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A3_E_02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A3_E_02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4389362b020c14fcc1ba33884b277bad5d2b34f0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A3_E_029.txt @@ -0,0 +1,807 @@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51|029|봐봐, 여기 또 있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52|029|병이 오히려 이렇게 깊어졌을 줄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53|029|내가 가서 아이부터 불러와야겠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54|029|그런 불효막심한 놈은 죽는다고 해도 하나도 안 슬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55|029|입으로 죽어야지, 죽어야지 하는 놈치고 죽는 놈 못 봤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56|029|달랑 편지 한 장에 다들 속아서 이 난리인 건가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57|029|리펀은 저를 닮아서 한 번 마음을 먹으면 실행에 옮기고 만답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58|029|당신이 뭘 얼마나 안다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59|029|당신이야말로 뭘 알겠어요, 아이들 마음은 엄마가 아니면 모르는 법이에요, 당신은 그저 어른의 눈으로 아이들을 볼 뿐이죠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60|029|리펀의 마음을 당신이 안다고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61|029|내가 말해 주죠, 리펀은 옌쯔를 정말로 사랑했던 거라고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62|029|소설 탓을 하시다뇨, 이건 자연스러운 결과예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63|029|리펀이 벌인 일이 황당하다면서, 당신은 왜 당신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거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64|029|당신이 리펀만 했을 때 당신은 어떻게 했었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65|029|내가 그런 일까지 챙길 시간이 어디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66|029|직업상 해야 할 일만으로도 그럴 겨를이 없소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67|029|잘 생각하고, 아이를 가르치는 것, 이게 아빠라는 사람이 해야 할 일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68|029|술 마시다 가래도 왜 좀 못 일어나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69|029|그래 그렇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70|029|너를 그 친구 밑에서 월급쟁이 노릇을 하게 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71|029|듣기 싫다, 얘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72|029|그저 일을 안 저지를 때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73|029|가지 말라는 거 안 갔으면 이런 일 안 생기잖아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74|029|왜 말이 없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75|029|안 열면 부술 테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76|029|귀찮아, 이거 왜 이래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77|029|연극은 끝났어, 이제 그만 됐어, 막을 내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78|029|정말 이상한 일이군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79|029|당신은 영지 경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십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80|029|또 그 고리타분한 이야기로군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81|029|마을에 가서 나를 위해 마차를 빌려 오지 않는다면, 난 정거장까지 걸어서 가겠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82|029|다른 지배인을 물색해 보세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83|029|수치스러운 도망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84|029|무슨 바보 같은 소리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85|029|진짜 재능 있는 사람들이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86|029|이렇게 된 마당에 하는 말인데 저는 당신들 누구보다 더 재능이 있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87|029|완고한 구습 신봉자인 당신들이 예술계의 주도권을 잡고서, 자신들이 하는 것만을 정당하고 진실한 거라 여기며, 나머지는 억압하고 질식시키고 있지요, 저는 당신들을 인정하지 않아요, 저는 어머니도 그 사람도 인정하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88|029|퇴폐주의자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89|029|어머니의 그 사랑스러운 극장에 가서, 그곳에서 초라하고 졸렬한 희곡에 맞춰 연기하세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90|029|나는 한 번도 그런 희곡에는 출연한 적이 없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91|029|나를 내버려 둬, 보드빌조차 쓸 여력이 없는 주제에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92|029|키예프의 속물, 식충이 같으니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93|029|수전노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94|029|쓸모없는 놈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95|029|당신 미쳤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96|029|귀찮게 할 필요가 뭐 있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97|029|여기서는 우리 중 어느 누구도 더 이상 공사에 착수하지 않을 겁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98|029|만약 신음 소리가 멈추질 않는다면 벽을 무너뜨려 버릴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099|029|문 열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00|029|고발장을 제출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01|029|모든 이들 앞에서 정의를 요구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02|029|벤들라,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03|029|절대 안 돼, 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04|029|어, 니가 부탁하니 가르쳐 주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05|029|내가 투쟁해서 얻지 못하는 건 원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06|029|이런 못된 녀석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07|029|내가 학생의 어릿광대라도 되리라 망상하는가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08|029|학생은 이 자리에 모이신 선생님들의 존엄성에 대해 조금도 존경심을 갖고 있지 않고, 도덕적 세계 질서 안에서 부끄러움을 감추는 인간에게 뿌리박힌 감정에 대해서도 예의를 느끼지 못하는군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09|029|이 학생을 데려가시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10|029|듣지도 보지도 못한 파렴치한 짓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11|029|그 고상하신 익살꾼은 창조물 중에서 가장 불쌍하고 가엾은 피조물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12|029|나는 속속들이 엄마 자식이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13|029|나는 아버지 책임이라고 봐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14|029|인디언들이 형들 머리 껍질을 벗길걸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15|029|아버지가 엄마를 노예처럼 부려 먹어 죽게 했을 때 형들은 왜 아버지와 엄마 사이에 끼어들어 좀 말리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16|029|빌어먹을 늙은 수전노, 일어나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17|029|해 뜰 때 다 됐어, 아버지가 또 장가갔단 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18|029|정말 지옥에서 온 악마 아냐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19|029|우리를 골탕 먹이려고, 빌어먹을 늙은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20|029|제 엄마처럼 물러 터지고 단순하지, 일이나 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21|029|다른 암퇘지와 함께 우리에 넣는 게 좋겠소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22|029|뭐가 씐 게냐, 술 취했냐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23|029|이곳은 불태우든가 말든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24|029|아버지 머리 껍질 벗기지 않은 것만도 다행으로 아슈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25|029|황금에 대한 욕심, 캘리포니아의 죄로 물든 손쉬운 황금 때문에 너희가 미쳤구나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26|029|저주를 받아라, 둘 다 정신병원에 가둘 테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27|029|잡히기만 하면 뼈를 부러뜨려 놓을 테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28|029|흥, 악마한테나 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29|029|그리고 아버지가 지불한 대가인 이 농장, 이건 우리 엄마 농장이야, 그리고 이젠 내 거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30|029|내가 무엇 때문에 저런 늙은이와 결혼했겠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31|029|남기다니, 아무에게도 주지 않아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32|029|당신과 내 얼굴에 먹칠하는 일이지, 그것도 안식일에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33|029|그놈은 타고난 죄인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34|029|하지만 요점은 이거야, 주님이 부르시면 어떤 아들이 내 농장을 계속 지키겠냐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35|029|그렇다면 너는 개야, 이븐 캐벗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36|029|이건 내 방이고 너는 고용된 일꾼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37|029|이 집 전체를 내 집으로 만들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38|029|가망이 없는 놈, 타고난 바보 같은 놈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39|029|아버지와 당신에게 저주를 내리라고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40|029|그가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는 아들에 대해 진실을 말할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41|029|거짓말, 아기를 사랑하잖아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42|029|그 애의 손가락 하나라도 다치게 하느니 차라리 내 목을 자르겠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43|029|이제 너의 계략을 알겠다, 똑같은 수작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44|029|당신이 저지른 살인죄를 나한테 뒤집어씌우려는 거지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45|029|당신은 영혼을 지옥에 팔아 버린 게 틀림없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46|029|왜 그랬냐고 묻잖아, 말하지 않았다가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47|029|무슨 권리로 아기에 대해 심문하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48|029|당신 아들이 아니었어요, 당신에게서 아들을 낳을 거라고 생각했어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49|029|니가 교수형 당하는 걸 보고 말겠어, 너를 하나님과 법의 심판에 넘기겠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50|029|저런, 고생을 덜어 줘서 그놈에게 감사해야겠구나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51|029|살인을 저지른 멋진 한 쌍의 산비둘기구나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52|029|아니 이 사람이, 내려요, 내리라니까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53|029|대관절 왜 스스로 학교를 그만두겠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54|029|삼 학년까지 다니고 갑자기 그건 무슨 맹추 같은 소리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55|029|그렇게 고생고생하며 찾아왔는데, 이제 보니 날 하나의 장애물로 보고 있군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56|029|감히 웃다니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57|029|그렇다면 당신은 그가 연기자이며 겁쟁이라고 말하는 건가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58|029|고분고분 장사를 하려 들지를 않아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59|029|어휴, 마작 이야기는 꺼내지도 마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60|029|흥, 당신은 손님들하고 마시느라 정신없이 아주 즐거운 모양이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61|029|내가 당신 보고 싶어서 이 시간에 벌써 손님들 다 돌려보내고 이렇게 서둘러서 왔는데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62|029|아니, 타오훙, 니가 날 독살하려 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63|029|지금 눈앞에 이렇게 증거가 있는데 발뺌을 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64|029|이 술 어디서 난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65|029|아니, 말할 수도 없고, 말해서도 안 된다니, 그러면서 억울하다는 게 말이 되나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66|029|억울하면 해명을 해야지, 말해 봐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67|029|어서 말 못 해, 이 술 어디서 났냐니까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68|029|할 말 있으면 어서 하시오, 어서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69|029|이런, 이 녀석을 그냥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70|029|너 이 자식, 오늘에야 잡았군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71|029|어디 더 반항해 보시지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72|029|흥, 내가 어쩌다 이런 녀석들한테 잡히다니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73|029|이것 봐, 너희는 둘이고, 난 혼자인데, 일대일로 붙었으면 너희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74|029|악, 이런, 오늘은 영 재수가 없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75|029|뭐야, 이 녀석이 어느 안전이라고 욕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76|029|야 인마, 니가 지금 왜 잡혀 있는지는 알지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77|029|어쩌긴, 돼지 잡듯이 잡아 주마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78|029|또 한 번 꼼짝이라도 하면 그땐 아주 죽을 때까지 패 주마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79|029|아, 이 녀석이 모른 척을 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80|029|아니, 이렇게 사람을 묶어 놓고 쓰기는 뭘 쓰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81|029|그래, 풀어 줄 테니 어서 쓰기나 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82|029|못 쓰겠다면 말지 뭐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83|029|그래, 못 쓰겠으면 쓰지 마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84|029|안 돼, 일어설 필요 없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85|029|그렇게 바닥에 앉은 채로 써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86|029|아직, 위에 수인을 찍어야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87|029|아니, 쓰라는 대로 썼잖아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88|029|이제 와서 수인은 또 무슨 수인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89|029|찍으라면 찍는 거지, 왜 찍기 싫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90|029|알았어, 알았다고, 찍으면 될 거 아냐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91|029|이런 천한 계집 같으니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92|029|이것 봐, 나 좀 보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93|029|내가 그렇게 잘 대해 줬건만, 염치도 없이 그런 못된 짓을 꾸며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94|029|그런 못된 짓을 벌여 놓고도 날 볼 낯이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95|029|흥,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96|029|모함은 무슨 모함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97|029|증거 있으면 내놔 봐요, 내놔 보라고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98|029|참 나,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오는군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199|029|도리어 나한테 증거를 내놓으라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00|029|아이고, 그렇게 안 봤는데, 옹졸하기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01|029|고작 이런 일로 그렇게 화를 내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02|029|적반하장도 유분수지, 그따위 짓을 해 놓고도 뭐가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03|029|고작 이런 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04|029|죽일 필요나 있나, 내가 뭐 이 집에 오고 싶어 왔나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05|029|당신이 좋다고 사 온 거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06|029|기왕 이렇게 된 거, 같이 살려면 살고 아니면 관두죠, 끝낼 거면 좋게 끝내요, 가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07|029|가게 해 줘, 내가 정신이 나갔나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08|029|누구 맘대로, 누구 좋으라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09|029|왜 안 된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10|029|내가 목숨까지 당신한테 판 건 줄 아시나 보네, 무슨 권리로 못 가게 한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11|029|나도 자유가 있다고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12|029|그래, 내가 돈 주고 사 왔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13|029|좋아요, 그럼 날 샀다는 매매계약서라도 있으면 꺼내 봐요, 꺼내 보라고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14|029|이 음탕하고 염치없는 년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15|029|내가 오늘 니 년을 베어 버리고 한을 풀리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16|029|아직도 그 혀로 날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17|029|천만에, 이젠 안 속아, 평화로웠던 내 가정이 니가 온 뒤로 어떻게 되었나 봐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18|029|아들 중선이는 너한테 모함을 당해 죽었고, 민며느리 메이셴은 그 때문에 미쳐 버렸지, 넌 늙은 내 목숨마저 노렸어,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더니, 옛말에 틀린 것 하나 없군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19|029|너 같은 년을 살려 둬서 뭣 하겠나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20|029|살려 뒀다가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해칠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21|029|필름 이리 내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22|029|너 이게 무슨 필름인지 알아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23|029|물어내 이놈아, 물어내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24|029|특종 사진 어떻게 할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25|029|대답 좀 해 봐, 이놈아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26|029|고운 말 좀 쓰자니까요, 이년아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27|029|저놈 세상 무서운 거 모르네, 야, 이 자식아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28|029|점쟁이가 뭘 안다고 그래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29|029|기다리라고요, 이건 기다리는 게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30|029|이놈아, 술 퍼먹었다고 어미 아비도 눈에 안 뵈느냐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31|029|뭣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32|029|이건 추악한 거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33|029|사정이 그런데도 총독님께 성당을 약속한 건가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34|029|삼 일이라는 기적 같은 시간을, 왜 그런 약속을 한 거죠, 마놀레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35|029|유일한 죄인은 바로 그 사람이죠, 여러분을 이 모든 비열함으로 밀어 넣은 악마, 스타레츠 보구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36|029|멈춰요, 안 그러면 결박할 겁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37|029|여보게들, 그 사람을 묶어 버리자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38|029|안 그러면 모든 걸 다시 시작해야 해, 뭘 기다리나, 날 도와주게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39|029|자네들 중 누가 살인자야, 그녀를 붙들었던 손이 누구 거냐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40|029|불경한 몸짓으로 그녀를 꼼짝 못 하게 했던 팔이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41|029|누구야, 개자식들, 그 용기가 누구 거지, 남유럽의 순결한 처녀를 마주하고 가슴을 텅 비게 하여 한 줌 재로 만든 그 용기가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42|029|왜냐하면 의심의 칼날이 그걸 구상했던 사람, 마놀레를 배반하기 때문이죠, 당신이 어떤 값을 치르고라도 끝내 알고 싶어 하니, 그럼 그가 당신이었다는 걸 알아야 해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43|029|나는 너를 경멸하니까, 내면까지 흠뻑 젖어 버려라, 너에게 침을 뱉고 싶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44|029|개 같은 여자, 나를 너무 때렸어, 너무 때려서 도망 나왔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45|029|이런 못된 것들이 있나, 집안 망신도 유분수지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46|029|이런 망측한 일이 어디 있단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47|029|그리고 사람들은 또한 무슨 낯으로 대할 것이며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48|029|도대체 당신은 애들을 어떻게 단속했기에 여태 무슨 짓들을 하고 돌아다녔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게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49|029|듣기 싫소, 이제 꼴도 보기 싫으니까 내 눈앞에 얼씬도 하지 말아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50|029|저로선 이 검사 결과에 대해서 믿음도 가지 않을뿐더러 박사님의 의견도 받아들일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51|029|쓸데없는 소리, 형님이 어떻게 가셨다고 소사에 말이 쫘악 퍼져 봐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52|029|니 거라고, 내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53|029|아저씨 뭐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54|029|당신 이름 뭐야, 나도 빽 있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55|029|날이 밝을 때까지 안락의자에서 쉬세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56|029|비켜, 이거 놔, 비키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57|029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58|029|기피하지 말고 승려로서 말해 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59|029|전쟁은 어떤 명분의 것이든 부정돼야 한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60|029|더구나 동족 간의 불화는 어디까지나 대화를 통해 자비로써 해결해야 할 것이지 피를 흘려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61|029|지금 취해서 살 때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62|029|일 났어, 정보가 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63|029|설마 그럴 리가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64|029|정보과에 있는 프락치가 방금 지 상사에게 귀띔을 하고 갔대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65|029|그럼 우리 하사관 그룹 안에도 저쪽 프락치가 있었단 말 아냐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66|029|누구야 도대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67|029|그 사람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68|029|그래, 하지만 만티야는 안 되고, 앙구스티아스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69|029|안문 창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던데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70|029|암탉들이 알을 낳았나 보러 갔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71|029|조문 온 사내들은 벌써 나갔잖아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72|029|앙구스티아스, 앙구스티아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73|029|뭘 본 거지? 누굴 보고 있었던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74|029|너 같은 신분의 여자가 자기 아버지 영결 미사 날에 사내들 뒤를 쫓아 꼬리 치고 다니는 게 점잖은 일인 것 같으냐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75|029|대답해 봐! 누굴 보고 있었던 거지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76|029|아무도 안 봤단 말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77|029|먹어도 아무 소용도 없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78|029|이제는 무슨 일을 하든 믿음이 없어, 그저 시계처럼 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79|029|아델라, 너의 언니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80|029|더군다나 널 가장 사랑하는 언니라고! 페페 엘 로마노의 것, 내 말 틀려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81|029|들은 대로, 아델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82|029|목소리 낮춰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83|029|늙은이들에겐 벽에도 눈이 있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84|029|밤에 일어나서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85|029|사진 어딨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86|029|너희들 중 하나가 그걸 숨겼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87|029|어떻게 뻔뻔스럽게 그런 말을 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88|029|내 방에 있었는데 없어졌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89|029|열 두 시에 뜰로 도망간 건 아닐까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90|029|페페는 달과 함께 걷는 걸 좋아하잖아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91|029|그가 오면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92|029|너희 중 누가 가졌는지 알아야겠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93|029|나만 빼고 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94|029|호박씨를 까다니, 정말 나쁜 일을 하는구나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95|029|네, 여기서 걔를 치워야 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96|029|그 애가 아니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97|029|그 사내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98|029|그럼요, 그를 여기서 멀리해야 해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299|029|그 사람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00|029|그럼요, 앙구스티아스와 결혼할 거니까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01|029|말해 봐, 난 벌써 니가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 만큼 너무나 너를 잘 알아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02|029|탓하려는 게 아니에요, 베르나르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03|029|단지 눈을 똑바로 뜨고 잘 보라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04|029|내가 혀를 놀리지 않은 우연에 감사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05|029|나도 말할 뻔했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06|029|뭘 말하려고 했는데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07|029|원한다고 다 하는 것은 아니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08|029|아직 걜 용서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09|029|그 남자가 앙구스티아스 언니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나보다 언니가 더 잘 알잖아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10|029|그가 나를 사랑한다는 걸 언니는 알고 있어, 봤으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11|029|제발 그 말만은, 차라리 내 가슴에 비수를 꽂아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12|029|도대체 어딜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13|029|문에서 비켜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14|029|어머니, 어머니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15|029|빅토르, 넌 오늘 아홉 살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16|029|그럼 내년엔 어른이 되겠네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17|029|그럼 난 널 합리적으로 취급해서 이상한 여자라고 할 수 있겠지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18|029|그 기분 나쁜 여자는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19|029|빅토르가 그 여자를 떠나보냈어요, 멀리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20|029|하지만 내일까지는 제발 화내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21|029|당신은 테레즈가 내 정부라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소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22|029|그럼, 왜 내 말을 듣고 싶은 거지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23|029|가서 자라, 빅토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24|029|가서 자라니까, 얘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25|029|설명해 봐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26|029|우린 끝났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27|029|끝났다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28|029|몸과 재산과 영혼이 모두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29|029|이봐요, 헨더슨 씨, 뭐 한 가지만 물어봅시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30|029|그 대가로 내가 얻는 건 뭐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31|029|메이시 백화점에 가서 뭔가를 사면 그 물건은 내 눈으로 볼 수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32|029|당신을 보호해 줍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33|029|무엇으로부터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34|029|침략으로부터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35|029|우리가 마지막으로 군함을 사용한 건 미국 스페인 전쟁에서였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36|029|그래서 우리가 얻은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37|029|쿠바죠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38|029|그런데 그걸 도로 돌려줬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39|029|뭔가 온당한 일을 했으면 세금 내는 걸 개의치 않겠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40|029|자, 그럼 의회, 대법원, 대통령은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41|029|그 사람들 월급을 줘야 할 것 아니겠어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42|029|내 돈으로는 못 줍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43|029|이거 봐요, 전 여기에 당신과 입씨름하러 온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44|029|제가 아는 건 당신은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거고, 그 세금을 반드시 내야 한다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45|029|우리는 당신에게 보여 줘야 할 의무가 없습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46|029|방금 말했잖아요, 워싱턴에 있는 그 건물들, 미국 각 주들 간 통상, 그리고 헌법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47|029|헌법 제정에 필요한 세금은 오래전에 지불했죠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48|029|각 주들 간 통상이 도대체 뭐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49|029|미국에는 사십 팔 개 주가 있잖습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50|029|미 주 간 통상법이 없다면 그 무엇도 한 주에서 다른 주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, 아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51|029|왜 안 된답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52|029|울타리라도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53|029|아니요, 울타리가 아니라 법이 있다니까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54|029|무슨 이런 경우가 다 있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55|029|뭐, 칠십 오 달러 정도는 낼 수 있겠습니다만, 그 이상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56|029|사이즈가 몇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57|029|칠과 팔 분의 일 이네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58|029|나한테는 그 일이 지루할 것 같군, 월스트리트라, 일이 마음에 드나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59|029|당신 인생처럼 뒤죽박죽이고 불행할 거라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60|029|죄송한 말씀이지만, 밴더호프 씨, 전 지금 매우 행복합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61|029|물론입니다, 저는 제가 원하지 않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62|029|지난밤, 당신은 월가에서 한 주를 보내고 나면 거의 미칠 것 같다고 했죠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63|029|이건 제 사업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64|029|왜 포기하지 못합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65|029|당신은 필요한 만큼 돈을 충분히 벌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66|029|죽을 때 다 가지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67|029|아버지, 그게 뭐가 잘못되었는데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68|029|뭐가 잘못되었냐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69|029|아니, 이건 완전히 공산주의 그 자체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70|029|항상 그렇게 생각하셨던 건 아니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71|029|항상 그렇게 생각해 왔어,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냐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72|029|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말씀드려 볼까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73|029|아버지가 항상 그렇게 생각해 왔던 건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74|029|왜냐하면 아버지에게 공중 곡예사가 되고 싶었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75|029|이런, 바보같이 굴지 말거라, 토니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76|029|맞잖아요, 아버지가 할아버지께 쓰셨던 편지들 다 읽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77|029|기억나시겠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78|029|아니, 감히 그걸 어떻게 읽을 수가 있느냐, 감히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79|029|열 여덟 살 때는 색소폰 연주가가 되고 싶지 않으셨나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80|029|토니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81|029|그리고 스물 한 살 때는 할아버지께서 사업을 하라고 하셔서 가출하셨잖아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82|029|편지에 그대로 쓰여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83|029|아버지가 항상 그렇게 생각하신 건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84|029|어렸을 때는 바보 같은 생각만 했지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85|029|하지만 감사하게도 아버지께서는 그런 생각을 전부 몰아내 주셨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86|029|그래서 사업에 몰두했고 그런 것들을 모두 잊을 수 있었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87|029|완전히 다 잊어버리신 건 아니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88|029|옷장에 여전히 색소폰이 있는 거 알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89|029|토니, 이만하면 충분하구나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90|029|그건 나중에 얘기하도록 하자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91|029|이봐, 잠시 멈춰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92|029|신사 양반에게 뭐 사소한 일을 좀 여쭤 봐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93|029|대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94|029|나를 또다시 속였겠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95|029|그 밖에 또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96|029|히얼링거가 방금 그러는데 지난번 생클루의 경마에선 배당금이 백 육십 팔 실링이 아니라 이백 이십 이 실링이 나왔다는데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97|029|히얼링거가 거짓말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98|029|그럼 이 인쇄물도 거짓말하냐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399|029|계속 말해 봐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00|029|아냐, 당신은 제대로 생겨 먹은 여자가 아냐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01|029|당신은 노골적으로 나를 차 버리고 있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02|029|그런 수법으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03|029|내 몫을 내놓으렷다, 이십 칠 실링이야, 자, 어서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04|029|여기 있다, 쩨쩨한 인간 같으니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05|029|메르시, 나는 인간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06|029|그리고 오늘부터는 항상 영수증을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07|029|꼴값하지 말라고, 제발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08|029|내 양말대님은 도대체 어디 틀어박혀 있느냐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09|029|핑크색밖에 더 있니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10|029|왼쪽 위, 바른쪽 뒤라, 풍자시를 쓰지 않기가 어렵도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11|029|나는 안 그래요, 비참한 지경이오, 기병 대위님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12|029|그걸 정말 몰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13|029|왜 늘 아프게 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14|029|응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15|029|난 가끔 이렇게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16|029|당신은 내심 내가 나쁜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17|029|마리아네, 내가 신앙심이 있고, 기독교적 원칙을 중히 여긴다는 것을 당신도 알지 않소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18|029|당신은 내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가 보군, 푸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19|029|당신을 모욕하려는 것은 아니었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20|029|당신이 나를 경멸하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21|029|그러니 어쨌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22|029|나한테 손만 대 봐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23|029|모조리 기억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24|029|저리 가, 이제 옷을 벗어야겠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25|029|사람들 편이나 들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26|029|내가 당신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27|029|당신이 무슨 죄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28|029|그랬으면 더 좋겠지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29|029|경제적인 위기를 나보고 어쩌란 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30|029|그럼 화장품 외판원이 되어 이리저리 뛰라고 엉터리 같은 충고를 한 사람은 누구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31|029|당신이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32|029|내 양말대님은 어디 틀어박혀 있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33|029|저기, 아님 침대 옆 탁자에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34|029|없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35|029|그럼 난 몰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36|029|당신이 모르면 누가 알아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37|029|아니, 꼭 아빠같이 구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38|029|언제나 나를 그 늙은 영감탱이와 비교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39|029|그렇게 크게 소리 지르지 마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40|029|애가 깨면 울어 대서 어쩔 줄 모르겠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41|029|어린애도 달리 해결을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42|029|세 식구가 이 동굴 같은 방에서 기거할 수는 없는 일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43|029|애를 보내 버려야 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44|029|애는 여기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45|029|애는 치워야 된다고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46|029|내 양말대님이 어디 틀어박혀 있느냐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47|029|부탁인데 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48|029|아마 느끼게 될 거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49|029|여기도, 여기도, 그리고 여기도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50|029|나를 아프게 하려면 사람이 해야지, 개구리는 못 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51|029|내 돈을 내놔, 이 악당아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52|029|내 돈을 찾고 싶다고, 이 자식아, 범죄자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53|029|웃지 마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54|029|그녀는 가련한 악마다, 알프레트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55|029|아니, 왜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56|029|항상 그런 여편네들 수중에 빠지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57|029|이봐라, 알프레트, 니가 그 마리아네와 헤어지면 돈을 꿔 주겠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58|029|도대체 왜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59|029|도대체 내 말을 못 알아듣겠니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60|029|얼마나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61|029|넌 아직 젊고 멋지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62|029|그럼 저것은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63|029|뭐라고 했나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64|029|학교에서 배운 게 고작일 텐데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65|029|그래도 그게 유대인 할망구들에게 브리지 게임을 가르치는 것보다 낫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66|029|그래도 그게 담배 가게 할망구에게 빌붙어서 지내는 것보다는 낫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67|029|이 양반이! 결투를 하실 수는 있으시겠지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68|029|명예 재판소로 가렵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69|029|그런 모욕을 받고 가만히 있지는 않겠소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70|029|나를 모욕할 사람은 없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71|029|당신은 못 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72|029|이젠 완전히 끝장이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73|029|여기 담배 가게가 아닌가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74|029|아니면, 그저 지나가는 길에, 우연히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75|029|저런, 그래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76|029|그럼 남작님께서는 어떻게 지내시나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77|029|너 같은 놈을 가엽게 여기기엔 시간이 아깝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78|029|이제는 더 듣고 싶지 않아요, 전 싫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79|029|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80|029|걱정이 돼요, 꼬마 레오폴트가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81|029|하나님께서 주시고 하나님께서 거두어들이신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82|029|하지만 어머니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83|029|어미는 교도소에 있고, 아비는 난봉꾼이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84|029|어떤 사람은 죽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85|029|어머님도 왜 계속 그런 무서운 소리를 하세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86|029|곧 죽을 날이 다가오는 것처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87|029|저것하고 나를 비교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88|029|내 부모님은 정직한 사람들이셨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89|029|그렇게 연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90|029|왜 소리를 지르지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91|029|정신 나갔니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92|029|어머님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93|029|전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94|029|어젯밤에 한 짓을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95|029|하지만 저자와는 아냐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96|029|어제만 해도 저자가 비열한 동물이라고 말했는데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97|029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경고했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98|029|정말로 확인되지도 않은 소문 때문에 너는 머리가 돌았구나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499|029|뉴욕에요, 엄마가 브랜트를 만나는 걸 봤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00|029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01|029|우연히 만났다고 이야기했잖아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02|029|그의 방에 가셨잖아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03|029|나보고 자기 친구인 어떤 여자를 만나 달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04|029|우리가 간 곳은 그 여자 집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05|029|감히 슬픈 척하지 말아요, 아버지가 죽기를 바랐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06|029|아버지가 왜 엄마에게 손가락질을 한 거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07|029|왜 엄마 잘못이라고 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08|029|그 말을 하다니, 아버지 심장 상태를 알면서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09|029|일부러 그런 거죠, 엄마가 아버지를 죽였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10|029|그렇다면 지금도 내가 너에게 거짓말하지 않을 거라는 걸 믿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11|029|엄마가 너를 손아귀에 쥐고 내 말을 의심하게 만들어도 니가 절대적인 증거를 의심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12|029|그러니 시작도 하지 마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13|029|바보 같은 짓 하지 마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14|029|맙소사, 그런 이야기를 하다니 누나는 정말 제정신이 아니군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15|029|당연하지, 바로 엄마가 나쁜 짓을 벌인 사람이야, 이거 보여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16|029|그건 누나의 말도 안 되는 상상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17|029|지금 누나가 엄마를 고의로 고발하고 있는 거 알아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18|029|아버지, 오린이 믿도록 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19|029|아버지는 항상 누나 편에 서서 나와 엄마를 반대했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20|029|아, 그러니까 너도 그게 사실일까 봐 겁이 나는 거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21|029|누나 말을 들은 내가 바보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22|029|아버지는 전쟁을 통해 니가 남자가 됐다고 하셨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23|029|너는 여전히 엄마가 마음만 먹으면 바보로 만들 수 있는 응석받이 울보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24|029|니가 이 방법으로도 너의 의무를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을 쓸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25|029|애인이라니, 누구 말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26|029|내가 편지에 썼던 브랜트 선장 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27|029|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, 뉴욕까지 엄마를 뒷조사했다는 이야기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28|029|엄마가 그런 식으로 너한테 둘러댔구나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29|029|오린, 넌 정말 바보구나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30|029|그만, 더 이상 못 듣겠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31|029|그 사람과 도망쳐 결혼할 기회를 얻으려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32|029|엄마는 너를 응석받이로 만들면서 사랑스러운 엄마인 척하고, 너는 눈이 감겨서 엄마의 계략을 꿰뚫어 보지 못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33|029|내가 이 층으로 가는 걸 미행했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34|029|내가 거짓말하는 게 아니라는 거 알잖아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35|029|아니야, 다 거짓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36|029|안 그러면 하늘에 맹세코 내가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37|029|입증하면 아버지를 죽게 만든 사람들을 처벌하도록 도와줄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38|029|엄마는 지금 겁에 질려서 제정신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39|029|기회를 잡기만 하면 바로 브랜트에게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40|029|두 사람이 같이 있는 걸 보면 내 말 믿을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41|029|비켜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42|029|아냐, 조용히 해, 메인 갑판으로 오는 소리가 들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43|029|빨리 선실로 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44|029|너 증거를 원했지, 이제 만족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45|029|응, 저주 받을 자식, 없애는 걸로는 성이 안 차, 저 사람은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46|029|정신 나간 짓 하지 않기로 약속했지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47|029|우리가 계획한 대로 해야 해, 그래야 우리가 의심을 사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48|029|우리가 연루되면 그건 정의를 실현하는 게 아냐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49|029|전에도 그 말 다 했잖아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50|029|내가 바보인 줄 알아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51|029|나도 법정에 서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52|029|가서 밖에 숨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53|029|그가 어둠 속에서 통로를 지나면서 너를 못 볼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54|029|바로 이리로 올 거니까, 바로 그때 니가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55|029|빨리, 지금 나가, 곧 돌아올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56|029|안 돼, 빨리 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57|029|난 전에도 이 사람을 만난 적이 있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58|029|오린, 이리 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59|029|오린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말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60|029|당신의 그 사람 말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61|029|거짓말하지 말아요, 지금까지 거짓말을 너무 많이 했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62|029|잊는다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63|029|누나는 오래전에 잊은 줄 알았는데, 누나는 절대로 기억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64|029|아니, 누나가 무슨 권리로 사랑을 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65|029|아니, 대체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66|029|자네는 그녀의 명예를 훼손했고, 그 여자 아버지의 명예를 훼손했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67|029|나쁜 녀석, 여자들과 여자들보다 더 약한 음악가들에게 감히 그런 짓을 하다니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68|029|나쁜 녀석이라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69|029|자네는 공개적으로 그에게 사죄해야 하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70|029|대체 나에게 왜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71|029|그렇다면 그의 이름으로 내가 자네에게 답을 주지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72|029|자네, 나한테 무엇을 원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73|029|레하르의 명예 회복을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74|029|나한테 강요하려는 건 아니겠지, 단순한 사람 같으니라고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75|029|그래, 건달 노릇 하지 말라고 강요하겠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76|029|자네도 건달이지 않나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77|029|자네 나와 싸워 보겠나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78|029|진심이야, 좋아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79|029|자네가 레하르의 결투 신청에 응하지 않으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80|029|결코 안 하겠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81|029|아주 나쁜 년이야, 최고로 형편없는 년이라고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82|029|육욕만 있을 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83|029|교양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84|029|이 비열한 악당아, 이놈 우리들 사이에 사연도 많았는데 어떻게 날 똑바로 쳐다볼 수가 있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85|029|남편이라고, 이 짐승 같은 놈아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86|029|내가 피첨 년과의 사건을 모른다고 생각하니, 눈알을 빼 놓을까 보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87|029|그럼 그년과 결혼을 안 했어, 이 짐승 같은 놈아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88|029|부인, 한밤중에 남의 집에 들이닥치다니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89|029|꼭 말해 두어야 되겠어요, 우리에게 그러지 마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90|029|그 더러운 주둥이 닥쳐요, 그러지 않으면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91|029|위조 증서를 내놓고 은행에 사기를 치려고 했지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92|029|당신의 보석처럼 위조된 거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93|029|웃기는군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94|029|누굴 부른다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95|029|멍청하고 미련하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96|029|나를 잡지 못할걸, 난 덫에 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97|029|저 굽실거리는 자들을 먹여 살리기엔 내 돈이 너무 아깝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98|029|지금 막 타오르던 불길이 대공 전하의 에나멜 구두에 짓밟혀 꺼져 버렸소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599|029|내가 개 코에다가 십 페니히라도 던져 줄, 그런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오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00|029|당신이 내가 한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면, 한 대 후려치면서 분명한 내 뜻을 전하겠소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01|029|그것만은 아닐걸, 당신은 확실히 말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02|029|우리가 사는 곳이 얼마나 안 좋은지, 먹는 게 얼마나 나쁜지, 할 만한 일도 없어, 거리를 돌아다니든지 아니면 방 안에서 한숨만 쉰다느니 하고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03|029|라오아이의 몸은 나날이 나빠지는데 제대로 영양 섭취도 못 하고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04|029|당신이 편지 쓸 때는 아이에게 별일 없었잖아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05|029|근데 왜 당신은 아이가 죽을 거라고 저주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06|029|자디가 어떻게 아이가 죽을 거란 걸 알았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07|029|당신이 무슨 말을 해도 좋지만 왜 아이가 죽을 거라고 저주했어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08|029|이제 아이가 정말 죽어 버려서 당신은 속이 후련하시겠네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09|029|방법은 무슨, 난 이미 막다른 길까지 왔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10|029|근데 날 보자마자 먼저 우는소리를 하며 내 입을 막을 줄 어떻게 알았겠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11|029|당신 방금 뭐 하는 짓이오, 나더러 하인이라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12|029|뭐 하는 짓이냐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13|029|먼저 당신이 금방 한 짓에 대해 생각해 보시지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14|029|내가 돈을 써서 사람을 고용한 건 심부름꾼이 필요해서지 싸우라고 그런 게 아니니까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15|029|첫째로 난 하인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16|029|확실히 알아 둬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17|029|화를 참을 수 없습니다, 그만둬야겠습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18|029|날 하인 취급하다니, 다른 건 두고라도 난 말이야 교육자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19|029|하인 노릇을 하면서 남에게 하찮은 사람으로 여겨지는 것보다 백배 낫지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20|029|이럴 줄 미리 알았더라면 베이징에서 그냥 편히 지내는 게 낫지, 하필 충칭까지 와서 썩을 식당이나 열 게 뭐람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21|029|그 사람 아주 나쁘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22|029|당신은 또, 전 지위도, 자격도 없는 여자일 뿐이죠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23|029|내 정적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24|029|비열한 수단으로 날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25|029|됐어요, 무룽, 됐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26|029|전 명예도 없고 행복도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27|029|저 같은 여자한테 행복이 있을 수가 있나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28|029|제가 생각이 없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29|029|전 남한테 잘못한 게 결코 없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30|029|아무튼 나라는 존재는 진작부터 아무것도 아니었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31|029|그럼 난 반드시 갈 거예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32|029|좋아, 두고 보자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33|029|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34|029|아무 뜻 없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35|029|마나님보다 오히려 식모가 되기를 원하다니, 정말 천해 빠졌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36|029|당연하지, 난 학교에서 삼 개월치 월급을 선불로 받았고 바지도 저당 잡혔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37|029|이번에 당신을 데리러 올 때 가까스로 십 위안을 마련했지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38|029|당신이 날 데리러 온 건 내게 빚을 갚아 달라는 거군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39|029|돈 없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40|029|돈 없어요, 돈 없어, 돈 없다고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41|029|라오산에게 돈 주고 사채 놓아 달라고 한 거, 모를 거라 생각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42|029|뻔뻔한 놈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43|029|돈 가져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44|029|안 줘요, 능력도 없으면서 마누라 돈이나 강탈하는 건 정말 쪽팔리는 일이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45|029|이혼해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46|029|어디서 배워 먹은 짓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47|029|이혼, 이혼, 이혼해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48|029|모두 지 배때기만 채우려고 눈이 뒤집혔으니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49|029|하하하하, 그리 말하자면 내 딸을 후취로 보내라는 그런 말이구려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50|029|주임! 돌아오는 이사회를 기다리시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51|029|그게 무슨 소리냐, 요새 아버지 꼴을 넌 보지도 못했니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52|029|저를 그럼 무슨 미끼로 이용하실 작정이세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53|029|글쎄 어머니, 전 죽으면 죽었지 시집은 안 가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54|029|그럼 생전 처녀로 늙어 죽을 작정이냐, 하여간 두말할 것 없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55|029|오, 베르타, 당신, 품위, 당신, 자존심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56|029|당신 지금 무슨 놀이를 하는 거요, 무엇을 원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57|029|그 어떤 것도 나를 그녀와 떨어지게 하지 못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58|029|나는 행복하게 되돌아왔지만 나의 행복이 당신에게는 견디기 힘든 것이군요, 이 새를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59|029|너 같은 인생이 뭐하러 좌우명을 만들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60|029|너 같은 인간 갈 길이야 내가 잘 알지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61|029|그렇게 살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62|029|뭐야 인마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63|029|아버지, 이 억울함을 풀어 주세요, 예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64|029|그래서 경찰서에 신고라도 할 거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65|029|벌을 받아야지, 산 사람이든, 죽은 사람이든 남의 물건에 손대는 게 얼마나 나쁜 짓인데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66|029|산 사람 죽이고도 가져가는 세상인데, 죽은 사람 돈 좀 가져가면 어떻소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67|029|이런, 잘못이 하나도 없단 소리구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68|029|신고하려면 해요, 난 장례 치르려고 돈 꺼냈다고 잡아떼면 그만이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69|029|영감 말고 여기 본 사람도 없고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70|029|겨우 백 만 원 때문에, 사람을 죽여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71|029|그것도 죽을 날 기다리는 노인네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72|029|그게 뭐 어때서, 백 만 원이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73|029|사람 목숨이 천 만 원이야, 이천 만 원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74|029|이제 그 백 만 원을 세 명이서 나눠 갖겠다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75|029|한 사람 앞에 삼십 만 원하고 몇만 원 떨어지는 꼴이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76|029|아무리 밑천 없는 장사라지만 너무들 하는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77|029|죽고 싶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78|029|내 말이 틀렸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79|029|강도질하려고 사람을 찔렀는데, 돈이 삼십 몇만 원뿐이라는 건 있을 수 있지만, 그 돈 보고 사람 죽인다는 건 좀 심하잖아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80|029|아무리 돈이 좋아도, 그 돈으로 뭘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81|029|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놈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82|029|오늘 밤, 할머닐 죽이고, 백 만 원을 가지려고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83|029|아이구, 무슨 끔찍한 소리냐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84|029|이걸로요, 간단히 끝내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85|029|집어넣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86|029|내 몫을 줘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87|029|니 몫이라니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88|029|만약 어제 가서 죽였다면 그 돈은 다 내 거예요, 무슨 뜻인지 몰라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89|029|옥자 할머니를 살해한 범인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90|029|아주 잔인하게 살해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91|029|억울하게 돌아가신 할머니의 한을 풀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92|029|겨우 장례비 백 만 원 때문에 할머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93|029|그래요, 아주 나빠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94|029|그렇다면, 안됐군요, 이젠 완전히, 끝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95|029|도대체 누가 이 편지 주인이 나라고 당신한테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96|029|당신의 앤, 테이비의 앤, 그리고 이번엔 당치 않게도 나의 앤이란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97|029|무슨 뜻이냐고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98|029|이 유언장 속에 앤의 후견인이 누구로 되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699|029|당신이라, 당신과 나입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00|029|나예요, 나, 나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01|029|나란 말예요, 우리 둘이란 말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02|029|램스덴 씨, 어떻게 해서든지 날 빼 주세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03|029|당신은 앤이란 여자를 나만큼 모르지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04|029|그 여자는 상류 계급에 있는 여자가 할 수 있는 죄악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저질러 놓고 그것이 모두 후견인들 뜻에 따른 것이라고 변명할 거란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05|029|당신에겐 그런 말 할 권리가 없어요, 잭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06|029|모두 거짓말이에요, 실례예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07|029|당신이나 테이비가 나에 대해서 어리석은 생각을 한다고 해도 그건 내 잘못이 아녜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08|029|맞아, 난 바보야, 잭, 그 목소리를 들어 봐, 그, 눈물을 보란 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09|029|그 여자라도 나를 나무랐으면 나는 좀 견딜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10|029|당신한테 지금 말한 것이 지껄인 것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나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11|029|이젠 당신에게 할 말도 없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12|029|당신은 참 말도 안 되고 버릇없는 말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13|029|전 어떡하란 말씀이에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14|029|그런 실례의 말을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15|029|아, 그렇다면 더 나쁜 짓이라도 할걸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16|029|모처럼 착한 일을 한 게 모두 수포였어, 너무한데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17|029|악마한테, 그래 나보고 악마랑 말하란 말이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18|029|아 글쎄, 티켓 끊으면 될 거 아니냐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19|029|아이쿠, 아이구, 가슴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20|029|그런 소리 여기선 안 통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21|029|내가 돈 찍어 내는 기곈 줄 알아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22|029|무슨 일이야, 또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23|029|아휴 속 터져 정말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24|029|시원시원하게 얘기라도 좀 해 봐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25|029|그 걱정까지 하게 생겼냐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26|029|나 여기라도 붙어 있게 하려면 제발 좀 돌아가 줘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27|029|가란 말이야, 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28|029|왜 때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29|029|이 싸가지 없는 놈아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30|029|너, 학생이 공부는 안 하고 벌써부터 티켓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31|029|너, 이리 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32|029|놔, 이거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33|029|이리 나와, 이리 나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34|029|이리 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35|029|놔, 이거 놓으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36|029|봤어요, 봤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37|029|내가 돈 훔치는 거 봤냐고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38|029|이거 순 생사람 잡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39|029|뒤져 봐요, 뒤져 봐, 솔직하게 말해서 티켓비가 없다고 그러면 내가 봐줄 수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40|029|아니, 구경도 못 한 돈을 내가 가져갔다고 그러면 어쩌란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41|029|아, 정말 왜 이래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42|029|나만 먹었냐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43|029|아니, 진짜 왜 이러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44|029|야, 너 빚 갚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45|029|남이야 미꾸라지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든 말든 니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46|029|너희들 나 어떻게 생각해, 너희 왜 대답이 없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47|029|들어와, 나라고 안 될 것 없잖아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48|029|불러내는 데 절차 있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49|029|이게, 당장 없애 버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50|029|수술비야, 그리고 우린 절교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51|029|더러운 것, 너 같은 건 죽어, 죽어 버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52|029|그럼 버리겠다는 속셈이군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53|029|에벤을 위해서도 좋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54|029|전 가족이 뭉쳐야 한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55|029|이래서 내가 이사 가기 싫었던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56|029|다 휘저어 놓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57|029|사람들이 앨리슨을 가만히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58|029|난 너보다 앨리슨을 더 잘 알았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59|029|그렇게 말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60|029|내 질문에 대답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61|029|무슨 질문이에요, 아버지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62|029|우리가 어쨌다고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63|029|너희 둘이 그곳에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야, 그리고 불을 놓은 거지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64|029|이런 세상에, 내가 미쳤다고 말하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65|029|내가 이 집에 불을 질렀다고 생각하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66|029|아니,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67|029|하지만 그곳에 올라가 뭘 했지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68|029|아버지, 제가 지푸라기를 들고 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69|029|니가 지푸라기로 뭘 할지 나도 모르지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70|029|뭔가 너 자신을 쓸모 있게 만들 생각을 했는지도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71|029|그래 뼈가 부서지도록 우리가 일을 해 봤자 네놈의 배때기 속에 들어가는 것을 누군 모르고 있는 줄 알아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72|029|이 부두의 최고의 날도둑놈인 너 따위의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73|029|날 해고시킨다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74|029|흥, 내 모가지를 자르려면 왜 진작 못 잘랐지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75|029|놈들, 이 부두의 구석구석까지 알고 있는 성덕호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라면 뭐야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76|029|누가 날 불쌍하게 만들었지, 이씨 파의 낙오자, 이 인생의 마지막에 사는 덕호를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77|029|너 같은 오씨 파의 희생물이었던 덕호의 종말이, 바로 이 모양이야, 일개 열 두 시간의 노동자 덕호로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78|029|미웠어요, 아버지가 살면 괜한 쌀값만 올라가요 뭐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79|029|자네 날 놀리는 건가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80|029|삼백 명 감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81|029|그중에 이 덕호도 한몫 끼었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82|029|하 또 파의 희생이군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83|029|그래 좋아, 아무래도 좋단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84|029|반평생을 어깨가 부서지도록 일해 온 우리가 이번 기회에 한낱 개인의 사감에 의해 생업의 위협을 받는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85|029|넌 사형이야, 사형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86|029|흥, 내가 불쌍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87|029|의지를 팔고 양심이 몰락된 자네는 영광에 빛나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88|029|내가 당신 부인에게 이 짓을 일러 버리면 당신 부인이 당신의 그 잘난 공무 보는 얼굴을 갈기갈기 찢어 버릴걸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89|029|나, 조야 펠리츠가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90|029|당신들의 권력이 들어서기 전까지 나는 같은 스타킹을 두 번 신어 본 적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91|029|감히 어디서, 다리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92|029|이 다리를 본떠서 당신의 강도 집단에도 보여 주세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93|029|이제 나는 없어요, 펠리츠는 죽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94|029|이제 펠리츠와는 대화할 수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95|029|망할 포도주와 신경안정제 같으니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96|029|과연 신경안정제가 나에게 도움이 될까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97|029|아니요, 없어요, 이 나태한 의사가 별장으로 떠나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98|029|너, 가졸린에게 시집가길 원하는 것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799|029|가졸린이라 하더라도 어림없지, 나는 자유로운 아가씨야, 너는 구애를 하려면 내가 승낙하도록 정중하게 해 봐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00|029|그래, 넌 상하이식으로 눈을 내밀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01|029|고함쳐 봤자, 난 니가 하나도 무섭지 않아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02|029|너 진짜 진짜 가졸린에게 시집갈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03|029|할 말이 없어, 할 말이 없다고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04|029|너, 뭐라는 거야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05|029|이런, 내가 지금 너를 베어 버리겠어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06|029|너, 말해, 가졸린에게 키스했어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07|029|가졸린에게 시집갈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08|029|누구랑 살 건데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09|029|나와 살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10|029|나는 너에게 청혼한 것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11|029|비꼬아서 얘기 좀 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12|029|저는 연애 안 하고 있거든요, 어떻게 감히 그런 소릴 하시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13|029|나는 절대로 수줍어하지 않아요, 무슨 뜻이에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14|029|아니, 내가 장담하는데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15|029|말해 봐요, 지금 내게 아첨하는 건가요, 아니면 잘난 척하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16|029|어느 쪽인지 잘 모르겠군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17|029|못된 사람들은 종종 그 수줍음을 극복하죠, 그렇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18|029|이것 보세요, 계속 그런 식으로 말하면 나는 방에서 나가겠어요, 마치뱅크스 씨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19|029|정말 그럴 거예요, 그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20|029|사소한 것들에 대해 얘기하세요, 날씨 이야기를 하든가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21|029|그럼 입을 닫고 계시든지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22|029|아, 그쪽이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으면 일을 할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23|029|내 가슴이 울고 있든 말든 그쪽이 상관할 일은 아니지만,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해 줄 마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24|029|하지만 잊지 말아요, 어디 가서 내가 그랬다고 말하면, 나는 아니라고 할 거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25|029|그 사람이라니, 누구 말이죠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26|029|밀 씨요, 과연 내 가슴을 아프게 할 만큼 멋진 사람이군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27|029|밀 씨보다는 차라리 그쪽으로 할게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28|029|아, 무서워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29|029|그쪽은 아니니까요, 특정한 어떤 사람이 아니란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30|029|누구든지 다가온다면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31|029|아뇨, 그렇지 않아요, 대체 날 뭘로 보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32|029|아, 좋아요, 원래 하던 대화를 계속하실 거면 가서 혼자 이야기하시는 게 좋겠군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33|029|모렐 씨가 오실 때까지 기다려 봐요, 그분이라면 그쪽과 얘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34|029|아, 그분 얘기에 그렇게 비꼬는 표정 지을 필요 없어요, 그분이 그쪽보다는 말을 잘하실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35|029|그분이 그쪽의 치졸한 입을 막아 주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36|029|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요, 이해가 안 가는 분이네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37|029|네, 도대체 왜 그래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38|029|하나님, 감사합니다, 누군가 오셨네요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39|029|캔디다, 어쩌면 그렇게 끔찍하고 영혼을 파괴하는 냉소주의를 가졌단 말이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40|029|지금 농담하는 거지, 아니면, 설마, 지금 질투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41|029|뭐요, 프로시에게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42|029|나란 말이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43|029|유진이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44|029|전혀 아니오, 내가 당신을 완전히 신뢰하는 걸 알잖소, 캔디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45|029|캔디다, 당신 날 놀라게 하는구려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46|029|나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소, 나는 당신이 훌륭하다고 생각했지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47|029|당신의 순수함이, 내가 자신 있는 건 그거요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48|029|유진도 그렇게 말하는데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49|029|아, 그 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지, 안 그렇소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50|029|형편에 달렸다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51|029|그렇군, 아니, 무슨 말인지 난 모르겠소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52|029|용서한다고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53|029|당신의 뭘 용서한다는 거요?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54|029|걔가 한 말이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55|029|당신이 어쩌면 그런 짓을 할 수가, 오, 캔디다!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56|029|그런 키스를 당할 바에는 차라리 당신이 쇠갈퀴를 내 가슴에 쑤셔 박는 게 좋겠소. +EmotionStyle|D_A3_E_029|D_A3_E_029_0857|029|날 건드리지 마시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A3_E_05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A3_E_05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b35b80e44e7913c9c4b07b2a1122f8cc79d413b4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A3_E_053.txt @@ -0,0 +1,807 @@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51|053|봐봐, 여기 또 있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52|053|병이 오히려 이렇게 깊어졌을 줄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53|053|내가 가서 아이부터 불러와야겠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54|053|그런 불효막심한 놈은 죽는다고 해도 하나도 안 슬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55|053|입으로 죽어야지, 죽어야지 하는 놈치고 죽는 놈 못 봤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56|053|달랑 편지 한 장에 다들 속아서 이 난리인 건가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57|053|리펀은 저를 닮아서 한 번 마음을 먹으면 실행에 옮기고 만답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58|053|당신이 뭘 얼마나 안다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59|053|당신이야말로 뭘 알겠어요, 아이들 마음은 엄마가 아니면 모르는 법이에요, 당신은 그저 어른의 눈으로 아이들을 볼 뿐이죠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60|053|리펀의 마음을 당신이 안다고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61|053|내가 말해 주죠, 리펀은 옌쯔를 정말로 사랑했던 거라고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62|053|소설 탓을 하시다뇨, 이건 자연스러운 결과예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63|053|리펀이 벌인 일이 황당하다면서, 당신은 왜 당신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거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64|053|당신이 리펀만 했을 때 당신은 어떻게 했었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65|053|내가 그런 일까지 챙길 시간이 어디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66|053|직업상 해야 할 일만으로도 그럴 겨를이 없소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67|053|잘 생각하고, 아이를 가르치는 것, 이게 아빠라는 사람이 해야 할 일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68|053|술 마시다 가래도 왜 좀 못 일어나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69|053|그래 그렇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70|053|너를 그 친구 밑에서 월급쟁이 노릇을 하게 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71|053|듣기 싫다, 얘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72|053|그저 일을 안 저지를 때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73|053|가지 말라는 거 안 갔으면 이런 일 안 생기잖아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74|053|왜 말이 없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75|053|안 열면 부술 테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76|053|귀찮아, 이거 왜 이래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77|053|연극은 끝났어, 이제 그만 됐어, 막을 내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78|053|정말 이상한 일이군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79|053|당신은 영지 경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십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80|053|또 그 고리타분한 이야기로군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81|053|마을에 가서 나를 위해 마차를 빌려 오지 않는다면, 난 정거장까지 걸어서 가겠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82|053|다른 지배인을 물색해 보세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83|053|수치스러운 도망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84|053|무슨 바보 같은 소리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85|053|진짜 재능 있는 사람들이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86|053|이렇게 된 마당에 하는 말인데 저는 당신들 누구보다 더 재능이 있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87|053|완고한 구습 신봉자인 당신들이 예술계의 주도권을 잡고서, 자신들이 하는 것만을 정당하고 진실한 거라 여기며, 나머지는 억압하고 질식시키고 있지요, 저는 당신들을 인정하지 않아요, 저는 어머니도 그 사람도 인정하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88|053|퇴폐주의자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89|053|어머니의 그 사랑스러운 극장에 가서, 그곳에서 초라하고 졸렬한 희곡에 맞춰 연기하세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90|053|나는 한 번도 그런 희곡에는 출연한 적이 없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91|053|나를 내버려 둬, 보드빌조차 쓸 여력이 없는 주제에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92|053|키예프의 속물, 식충이 같으니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93|053|수전노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94|053|쓸모없는 놈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95|053|당신 미쳤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96|053|귀찮게 할 필요가 뭐 있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97|053|여기서는 우리 중 어느 누구도 더 이상 공사에 착수하지 않을 겁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98|053|만약 신음 소리가 멈추질 않는다면 벽을 무너뜨려 버릴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099|053|문 열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00|053|고발장을 제출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01|053|모든 이들 앞에서 정의를 요구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02|053|벤들라,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03|053|절대 안 돼, 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04|053|어, 니가 부탁하니 가르쳐 주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05|053|내가 투쟁해서 얻지 못하는 건 원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06|053|이런 못된 녀석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07|053|내가 학생의 어릿광대라도 되리라 망상하는가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08|053|학생은 이 자리에 모이신 선생님들의 존엄성에 대해 조금도 존경심을 갖고 있지 않고, 도덕적 세계 질서 안에서 부끄러움을 감추는 인간에게 뿌리박힌 감정에 대해서도 예의를 느끼지 못하는군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09|053|이 학생을 데려가시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10|053|듣지도 보지도 못한 파렴치한 짓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11|053|그 고상하신 익살꾼은 창조물 중에서 가장 불쌍하고 가엾은 피조물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12|053|나는 속속들이 엄마 자식이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13|053|나는 아버지 책임이라고 봐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14|053|인디언들이 형들 머리 껍질을 벗길걸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15|053|아버지가 엄마를 노예처럼 부려 먹어 죽게 했을 때 형들은 왜 아버지와 엄마 사이에 끼어들어 좀 말리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16|053|빌어먹을 늙은 수전노, 일어나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17|053|해 뜰 때 다 됐어, 아버지가 또 장가갔단 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18|053|정말 지옥에서 온 악마 아냐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19|053|우리를 골탕 먹이려고, 빌어먹을 늙은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20|053|제 엄마처럼 물러 터지고 단순하지, 일이나 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21|053|다른 암퇘지와 함께 우리에 넣는 게 좋겠소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22|053|뭐가 씐 게냐, 술 취했냐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23|053|이곳은 불태우든가 말든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24|053|아버지 머리 껍질 벗기지 않은 것만도 다행으로 아슈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25|053|황금에 대한 욕심, 캘리포니아의 죄로 물든 손쉬운 황금 때문에 너희가 미쳤구나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26|053|저주를 받아라, 둘 다 정신병원에 가둘 테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27|053|잡히기만 하면 뼈를 부러뜨려 놓을 테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28|053|흥, 악마한테나 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29|053|그리고 아버지가 지불한 대가인 이 농장, 이건 우리 엄마 농장이야, 그리고 이젠 내 거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30|053|내가 무엇 때문에 저런 늙은이와 결혼했겠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31|053|남기다니, 아무에게도 주지 않아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32|053|당신과 내 얼굴에 먹칠하는 일이지, 그것도 안식일에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33|053|그놈은 타고난 죄인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34|053|하지만 요점은 이거야, 주님이 부르시면 어떤 아들이 내 농장을 계속 지키겠냐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35|053|그렇다면 너는 개야, 이븐 캐벗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36|053|이건 내 방이고 너는 고용된 일꾼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37|053|이 집 전체를 내 집으로 만들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38|053|가망이 없는 놈, 타고난 바보 같은 놈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39|053|아버지와 당신에게 저주를 내리라고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40|053|그가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는 아들에 대해 진실을 말할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41|053|거짓말, 아기를 사랑하잖아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42|053|그 애의 손가락 하나라도 다치게 하느니 차라리 내 목을 자르겠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43|053|이제 너의 계략을 알겠다, 똑같은 수작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44|053|당신이 저지른 살인죄를 나한테 뒤집어씌우려는 거지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45|053|당신은 영혼을 지옥에 팔아 버린 게 틀림없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46|053|왜 그랬냐고 묻잖아, 말하지 않았다가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47|053|무슨 권리로 아기에 대해 심문하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48|053|당신 아들이 아니었어요, 당신에게서 아들을 낳을 거라고 생각했어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49|053|니가 교수형 당하는 걸 보고 말겠어, 너를 하나님과 법의 심판에 넘기겠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50|053|저런, 고생을 덜어 줘서 그놈에게 감사해야겠구나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51|053|살인을 저지른 멋진 한 쌍의 비둘기구나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52|053|아니 이 사람이, 내려요, 내리라니까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53|053|대관절 왜 스스로 학교를 그만두겠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54|053|삼 학년까지 다니고 갑자기 그건 무슨 맹추 같은 소리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55|053|그렇게 고생고생하며 찾아왔는데, 이제 보니 날 하나의 장애물로 보고 있군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56|053|감히 웃다니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57|053|그렇다면 당신은 그가 연기자이며 겁쟁이라고 말하는 건가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58|053|고분고분 장사를 하려 들지를 않아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59|053|어휴, 마작 이야기는 꺼내지도 마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60|053|흥, 당신은 손님들하고 마시느라 정신없이 아주 즐거운 모양이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61|053|내가 당신 보고 싶어서 이 시간에 벌써 손님들 다 돌려보내고 이렇게 서둘러서 왔는데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62|053|아니, 타오훙, 니가 날 독살하려 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63|053|지금 눈앞에 이렇게 증거가 있는데 발뺌을 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64|053|이 술 어디서 난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65|053|아니, 말할 수도 없고, 말해서도 안 된다니, 그러면서 억울하다는 게 말이 되나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66|053|억울하면 해명을 해야지, 말해 봐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67|053|어서 말 못 해, 이 술 어디서 났냐니까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68|053|할 말 있으면 어서 하시오, 어서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69|053|이런, 이 녀석을 그냥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70|053|너 이 자식, 오늘에야 잡았군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71|053|어디 더 반항해 보시지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72|053|흥, 내가 어쩌다 이런 녀석들한테 잡히다니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73|053|이것 봐, 너희는 둘이고, 난 혼자인데, 일대일로 붙었으면 너희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74|053|악, 이런, 오늘은 영 재수가 없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75|053|뭐야, 이 녀석이 어느 안전이라고 욕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76|053|야 인마, 니가 지금 왜 잡혀 있는지는 알지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77|053|어쩌긴, 돼지 잡듯이 잡아 주마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78|053|또 한 번 꼼짝이라도 하면 그땐 아주 죽을 때까지 패 주마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79|053|아, 이 녀석이 모른 척을 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80|053|아니, 이렇게 사람을 묶어 놓고 쓰기는 뭘 쓰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81|053|그래, 풀어 줄 테니 어서 쓰기나 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82|053|못 쓰겠다면 말지 뭐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83|053|그래, 못 쓰겠으면 쓰지 마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84|053|안 돼, 일어설 필요 없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85|053|그렇게 바닥에 앉은 채로 써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86|053|아직, 위에 수인을 찍어야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87|053|아니, 쓰라는 대로 썼잖아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88|053|이제 와서 수인은 또 무슨 수인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89|053|찍으라면 찍는 거지, 왜 찍기 싫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90|053|알았어, 알았다고, 찍으면 될 거 아냐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91|053|이런 천한 계집 같으니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92|053|이것 봐, 나 좀 보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93|053|내가 그렇게 잘 대해 줬건만, 염치도 없이 그런 못된 짓을 꾸며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94|053|그런 못된 짓을 벌여 놓고도 날 볼 낯이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95|053|흥,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96|053|모함은 무슨 모함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97|053|증거 있으면 내놔 봐요, 내놔 보라고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98|053|참 나,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오는군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199|053|도리어 나한테 증거를 내놓으라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00|053|아이고, 그렇게 안 봤는데, 옹졸하기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01|053|고작 이런 일로 그렇게 화를 내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02|053|적반하장도 유분수지, 그따위 짓을 해 놓고도 뭐가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03|053|고작 이런 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04|053|죽일 필요나 있나, 내가 뭐 이 집에 오고 싶어 왔나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05|053|당신이 좋다고 사 온 거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06|053|기왕 이렇게 된 거, 같이 살려면 살고 아니면 관두죠, 끝낼 거면 좋게 끝내요, 가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07|053|가게 해 줘, 내가 정신이 나갔나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08|053|누구 맘대로, 누구 좋으라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09|053|왜 안 된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10|053|내가 목숨까지 당신한테 판 건 줄 아시나 보네, 무슨 권리로 못 가게 한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11|053|나도 자유가 있다고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12|053|그래, 내가 돈 주고 사 왔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13|053|좋아요, 그럼 날 샀다는 매매계약서라도 있으면 꺼내 봐요, 꺼내 보라고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14|053|이 음탕하고 염치없는 년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15|053|내가 오늘 니 년을 베어 버리고 한을 풀리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16|053|아직도 그 혀로 날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17|053|천만에, 이젠 안 속아, 평화로웠던 내 가정이 니가 온 뒤로 어떻게 되었나 봐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18|053|아들 중선이는 너한테 모함을 당해 죽었고, 민며느리 메이셴은 그 때문에 미쳐 버렸지, 넌 늙은 내 목숨마저 노렸어,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더니, 옛말에 틀린 것 하나 없군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19|053|너 같은 년을 살려 둬서 뭣 하겠나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20|053|살려 뒀다가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해칠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21|053|필름 이리 내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22|053|너 이게 무슨 필름인지 알아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23|053|물어내 이놈아, 물어내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24|053|특종 사진 어떻게 할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25|053|대답 좀 해 봐, 이놈아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26|053|고운 말 좀 쓰자니까요, 이년아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27|053|저놈 세상 무서운 거 모르네, 야, 이 자식아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28|053|점쟁이가 뭘 안다고 그래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29|053|기다리라고요, 이건 기다리는 게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30|053|이놈아, 술 퍼먹었다고 어미 아비도 눈에 안 뵈느냐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31|053|뭣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32|053|이건 추악한 거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33|053|사정이 그런데도 총독님께 성당을 약속한 건가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34|053|삼 일이라는 기적 같은 시간을, 왜 그런 약속을 한 거죠, 마놀레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35|053|유일한 죄인은 바로 그 사람이죠, 여러분을 이 모든 비열함으로 밀어 넣은 악마, 스타레츠 보구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36|053|멈춰요, 안 그러면 결박할 겁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37|053|여보게들, 그 사람을 묶어 버리자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38|053|안 그러면 모든 걸 다시 시작해야 해, 뭘 기다리나, 날 도와주게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39|053|자네들 중 누가 살인자야, 그녀를 붙들었던 손이 누구 거냐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40|053|불경한 몸짓으로 그녀를 꼼짝 못 하게 했던 팔이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41|053|누구야, 개자식들, 그 용기가 누구 거지, 남유럽의 순결한 처녀를 마주하고 가슴을 텅 비게 하여 한 줌 재로 만든 그 용기가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42|053|왜냐하면 의심의 칼날이 그걸 구상했던 사람, 마놀레를 배반하기 때문이죠, 당신이 어떤 값을 치르고라도 끝내 알고 싶어 하니, 그럼 그가 당신이었다는 걸 알아야 해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43|053|나는 너를 경멸하니까, 내면까지 흠뻑 젖어 버려라, 너에게 침을 뱉고 싶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44|053|개 같은 여자, 나를 너무 때렸어, 너무 때려서 도망 나왔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45|053|이런 못된 것들이 있나, 집안 망신도 유분수지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46|053|이런 망측한 일이 어디 있단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47|053|그리고 사람들은 또한 무슨 낯으로 대할 것이며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48|053|도대체 당신들은 애들을 어떻게 단속했기에 여태 무슨 짓들을 하고 돌아다녔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게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49|053|듣기 싫소, 이제 꼴도 보기 싫으니까 내 눈앞에 얼씬도 하지 말아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50|053|저로선 이 검사 결과에 대해서 믿음도 가지 않을뿐더러 박사님의 의견도 받아들일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51|053|쓸데없는 소리, 형님이 어떻게 가셨다고 소사에 말이 쫘악 퍼져 봐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52|053|니 거라고, 내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53|053|아저씨 뭐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54|053|당신 이름 뭐야, 나도 빽 있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55|053|날이 밝을 때까지 안락의자에서 쉬세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56|053|비켜, 이거 놔, 비키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57|053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58|053|기피하지 말고 승려로서 말해 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59|053|전쟁은 어떤 명분의 것이든 부정돼야 한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60|053|더구나 동족 간의 불화는 어디까지나 대화를 통해 자비로써 해결해야 할 것이지 피를 흘려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61|053|지금 취해서 살 때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62|053|일 났어, 정보가 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63|053|설마 그럴 리가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64|053|정보과에 있는 프락치가 방금 지 상사에게 귀띔을 하고 갔대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65|053|그럼 우리 하사관 그룹 안에도 저쪽 프락치가 있었단 말 아냐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66|053|누구야 도대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67|053|그 사람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68|053|그래, 하지만 만티야는 안 되고, 앙구스티아스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69|053|안문 창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던데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70|053|암탉들이 알을 낳았나 보러 갔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71|053|조문 온 사내들은 벌써 나갔잖아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72|053|앙구스티아스, 앙구스티아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73|053|뭘 본 거지? 누굴 보고 있었던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74|053|너 같은 신분의 여자가 자기 아버지 영결 미사 날에 사내들 뒤를 쫓아 꼬리 치고 다니는 게 점잖은 일인 것 같으냐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75|053|대답해 봐! 누굴 보고 있었던 거지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76|053|아무도 안 봤단 말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77|053|먹어도 아무 소용도 없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78|053|이제는 무슨 일을 하든 믿음이 없어, 그저 시계처럼 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79|053|아델라, 너의 언니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80|053|더군다나 널 가장 사랑하는 언니라고! 페페 엘 로마노의 것, 내 말 틀려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81|053|들은 대로, 아델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82|053|목소리 낮춰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83|053|늙은이들에겐 벽에도 눈이 있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84|053|밤에 일어나서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85|053|사진 어딨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86|053|너희들 중 하나가 그걸 숨겼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87|053|어떻게 뻔뻔스럽게 그런 말을 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88|053|내 방에 있었는데 없어졌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89|053|열 두 시에 뜰로 도망간 건 아닐까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90|053|페페는 달과 함께 걷는 걸 좋아하잖아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91|053|그가 오면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92|053|너희 중 누가 가졌는지 알아야겠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93|053|나만 빼고 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94|053|호박씨를 까다니, 정말 나쁜 일을 하는구나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95|053|네, 여기서 걔를 치워야 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96|053|그 애가 아니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97|053|그 사내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98|053|그럼요, 그를 여기서 멀리해야 해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299|053|그 사람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00|053|그럼요, 앙구스티아스와 결혼할 거니까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01|053|말해 봐, 난 벌써 니가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 만큼 너무나 너를 잘 알아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02|053|탓하려는 게 아니에요, 베르나르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03|053|단지 눈을 똑바로 뜨고 잘 보라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04|053|내가 혀를 놀리지 않은 우연에 감사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05|053|나도 말할 뻔했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06|053|뭘 말하려고 했는데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07|053|원한다고 다 하는 것은 아니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08|053|아직 걜 용서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09|053|그 남자가 앙구스티아스 언니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나보다 언니가 더 잘 알잖아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10|053|그가 나를 사랑한다는 걸 언니는 알고 있어, 봤으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11|053|제발 그 말만은, 차라리 내 가슴에 비수를 꽂아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12|053|도대체 어딜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13|053|문에서 비켜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14|053|어머니, 어머니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15|053|빅토르, 넌 오늘 아홉 살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16|053|그럼 내년엔 어른이 되겠네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17|053|그럼 난 널 합리적으로 취급해서 이상한 여자라고 할 수 있겠지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18|053|그 기분 나쁜 여자는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19|053|빅토르가 그 여자를 떠나보냈어요, 멀리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20|053|하지만 내일까지는 제발 화내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21|053|당신은 테레즈가 내 정부라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소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22|053|그럼, 왜 내 말을 듣고 싶은 거지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23|053|가서 자라, 빅토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24|053|가서 자라니까, 얘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25|053|설명해 봐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26|053|우린 끝났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27|053|끝났다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28|053|몸과 재산과 영혼이 모두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29|053|이봐요, 헨더슨 씨, 뭐 한 가지만 물어봅시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30|053|그 대가로 내가 얻는 건 뭐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31|053|메이시 백화점에 가서 뭔가를 사면 그 물건은 내 눈으로 볼 수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32|053|당신을 보호해 줍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33|053|무엇으로부터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34|053|침략으로부터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35|053|우리가 마지막으로 군함을 사용한 건 미국 스페인 전쟁에서였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36|053|그래서 우리가 얻은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37|053|쿠바죠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38|053|그런데 그걸 도로 돌려줬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39|053|뭔가 온당한 일을 했으면 세금 내는 걸 개의치 않겠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40|053|자, 그럼 의회, 대법원, 대통령은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41|053|그 사람들 월급을 줘야 할 것 아니겠어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42|053|내 돈으로는 못 줍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43|053|이거 봐요, 전 여기에 당신과 입씨름하러 온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44|053|제가 아는 건 당신은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거고, 그 세금을 반드시 내야 한다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45|053|우리는 당신에게 보여 줘야 할 의무가 없습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46|053|방금 말했잖아요, 워싱턴에 있는 그 건물들, 미국 각 주들 간 통상, 그리고 헌법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47|053|헌법 제정에 필요한 세금은 오래전에 지불했죠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48|053|각 주들 간 통상이 도대체 뭐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49|053|미국에는 사십 팔 개 주가 있잖습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50|053|미 주 간 통상법이 없다면 그 무엇도 한 주에서 다른 주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, 아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51|053|왜 안 된답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52|053|울타리라도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53|053|아니요, 울타리가 아니라 법이 있다니까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54|053|무슨 이런 경우가 다 있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55|053|뭐, 칠십 오 달러 정도는 낼 수 있겠습니다만, 그 이상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56|053|사이즈가 몇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57|053|칠과 팔 분의 일 이네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58|053|나한테는 그 일이 지루할 것 같군, 월스트리트라, 일이 마음에 드나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59|053|당신 인생처럼 뒤죽박죽이고 불행할 거라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60|053|죄송한 말씀이지만, 밴더호프 씨, 전 지금 매우 행복합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61|053|물론입니다, 저는 제가 원하지 않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62|053|지난밤, 당신은 월가에서 한 주를 보내고 나면 거의 미칠 것 같다고 했죠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63|053|이건 제 사업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64|053|왜 포기하지 못합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65|053|당신은 필요한 만큼 돈을 충분히 벌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66|053|죽을 때 다 가지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67|053|아버지, 그게 뭐가 잘못되었는데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68|053|뭐가 잘못되었냐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69|053|아니, 이건 완전히 공산주의 그 자체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70|053|항상 그렇게 생각하셨던 건 아니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71|053|항상 그렇게 생각해 왔어,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냐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72|053|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말씀드려 볼까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73|053|아버지가 항상 그렇게 생각해 왔던 건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74|053|왜냐하면 아버지에게 공중 곡예사가 되고 싶었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75|053|이런, 바보같이 굴지 말거라, 토니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76|053|맞잖아요, 아버지가 할아버지께 쓰셨던 편지들 다 읽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77|053|기억나시겠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78|053|아니, 감히 그걸 어떻게 읽을 수가 있느냐, 감히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79|053|열 여덟 살 때는 색소폰 연주가가 되고 싶지 않으셨나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80|053|토니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81|053|그리고 스물 한 살 때는 할아버지께서 사업을 하라고 하셔서 가출하셨잖아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82|053|편지에 그대로 쓰여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83|053|아버지가 항상 그렇게 생각하신 건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84|053|어렸을 때는 바보 같은 생각만 했지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85|053|하지만 감사하게도 아버지께서는 그런 생각을 전부 몰아내 주셨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86|053|그래서 사업에 몰두했고 그런 것들을 모두 잊을 수 있었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87|053|완전히 다 잊어버리신 건 아니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88|053|옷장에 여전히 색소폰이 있는 거 알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89|053|토니, 이만하면 충분하구나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90|053|그건 나중에 얘기하도록 하자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91|053|이봐, 잠시 멈춰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92|053|신사 양반에게 뭐 사소한 일을 좀 여쭤 봐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93|053|대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94|053|나를 또다시 속였겠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95|053|그 밖에 또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96|053|히얼링거가 방금 그러는데 지난번 생클루의 경마에선 배당금이 백 육십 팔 실링이 아니라 이백 이십 이 실링이 나왔다는데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97|053|히얼링거가 거짓말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98|053|그럼 이 인쇄물도 거짓말하냐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399|053|계속 말해 봐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00|053|아냐, 당신은 제대로 생겨 먹은 여자가 아냐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01|053|당신은 노골적으로 나를 차 버리고 있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02|053|그런 수법으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03|053|내 몫을 내놓으렷다, 이십 칠 실링이야, 자, 어서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04|053|여기 있다, 쩨쩨한 인간 같으니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05|053|메르시, 나는 인간이 아니야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06|053|그리고 오늘부터는 항상 영수증을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07|053|꼴값하지 말라고, 제발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08|053|내 양말대님은 도대체 어디 틀어박혀 있느냐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09|053|핑크색밖에 더 있니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10|053|왼쪽 위, 바른쪽 뒤라, 풍자시를 쓰지 않기가 어렵도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11|053|나는 안 그래요, 비참한 지경이오, 기병 대위님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12|053|그걸 정말 몰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13|053|왜 늘 아프게 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14|053|응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15|053|난 가끔 이렇게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16|053|당신은 내심 내가 나쁜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17|053|마리아네, 내가 신앙심이 있고, 기독교적 원칙을 중히 여긴다는 것을 당신도 알지 않소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18|053|당신은 내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가 보군, 푸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19|053|당신을 모욕하려는 것은 아니었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20|053|당신이 나를 경멸하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21|053|그러니 어쨌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22|053|나한테 손만 대 봐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23|053|모조리 기억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24|053|저리 가, 이제 옷을 벗어야겠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25|053|사람들 편이나 들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26|053|내가 당신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야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27|053|당신이 무슨 죄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28|053|그랬으면 더 좋겠지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29|053|경제적인 위기를 나보고 어쩌란 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30|053|그럼 화장품 외판원이 되어 이리저리 뛰라고 엉터리 같은 충고를 한 사람은 누구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31|053|당신이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32|053|내 양말대님은 어디 틀어박혀 있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33|053|저기, 아님 침대 옆 탁자에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34|053|없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35|053|그럼 난 몰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36|053|당신이 모르면 누가 알아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37|053|아니, 꼭 아빠같이 구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38|053|언제나 나를 그 늙은 영감탱이와 비교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39|053|그렇게 크게 소리 지르지 마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40|053|애가 깨면 울어 대서 어쩔 줄 모르겠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41|053|어린애도 달리 해결을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42|053|세 식구가 이 동굴 같은 방에서 기거할 수는 없는 일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43|053|애를 보내 버려야 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44|053|애는 여기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45|053|애는 치워야 된다고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46|053|내 양말대님이 어디 틀어박혀 있느냐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47|053|부탁인데 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48|053|아마 느끼게 될 거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49|053|여기도, 여기도, 그리고 여기도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50|053|나를 아프게 하려면 사람이 해야지, 개구리는 못 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51|053|내 돈을 내놔, 이 악당아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52|053|내 돈을 찾고 싶다고, 이 자식아, 범죄자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53|053|웃지 마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54|053|그녀는 가련한 악마다, 알프레트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55|053|아니, 왜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56|053|항상 그런 여편네들 수중에 빠지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57|053|이봐라, 알프레트, 니가 그 마리아네와 헤어지면 돈을 꿔 주겠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58|053|도대체 왜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59|053|도대체 내 말을 못 알아듣겠니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60|053|얼마나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61|053|넌 아직 젊고 멋지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62|053|그럼 저것은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63|053|뭐라고 했나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64|053|학교에서 배운 게 고작일 텐데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65|053|그래도 그게 유대인 할망구들에게 브리지 게임을 가르치는 것보다 낫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66|053|그래도 그게 담배 가게 할망구에게 빌붙어서 지내는 것보다는 낫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67|053|이 양반이! 결투를 하실 수는 있으시겠지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68|053|명예 재판소로 가렵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69|053|그런 모욕을 받고 가만히 있지는 않겠소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70|053|나를 모욕할 사람은 없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71|053|당신은 못 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72|053|이젠 완전히 끝장이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73|053|여기 담배 가게가 아닌가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74|053|아니면, 그저 지나가는 길에, 우연히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75|053|저런, 그래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76|053|그럼 남작님께서는 어떻게 지내시나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77|053|너 같은 놈을 가엽게 여기기엔 시간이 아깝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78|053|이제는 더 듣고 싶지 않아요, 전 싫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79|053|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80|053|걱정이 돼요, 꼬마 레오폴트가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81|053|하나님께서 주시고 하나님께서 거두어들이신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82|053|하지만 어머니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83|053|어미는 교도소에 있고, 아비는 난봉꾼이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84|053|어떤 사람은 죽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85|053|어머님도 왜 계속 그런 무서운 소리를 하세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86|053|곧 죽을 날이 다가오는 것처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87|053|저것하고 나를 비교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88|053|내 부모님은 정직한 사람들이셨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89|053|그렇게 연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90|053|왜 소리를 지르지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91|053|정신 나갔니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92|053|어머님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93|053|전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94|053|어젯밤에 한 짓을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95|053|하지만 저자와는 아냐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96|053|어제만 해도 저자가 비열한 동물이라고 말했는데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97|053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경고했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98|053|정말로 확인되지도 않은 소문 때문에 너는 머리가 돌았구나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499|053|뉴욕에요, 엄마가 브랜트를 만나는 걸 봤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00|053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01|053|우연히 만났다고 이야기했잖아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02|053|그의 방에 가셨잖아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03|053|나보고 자기 친구인 어떤 여자를 만나 달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04|053|우리가 간 곳은 그 여자 집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05|053|감히 슬픈 척하지 말아요, 아버지가 죽기를 바랐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06|053|아버지가 왜 엄마에게 손가락질을 한 거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07|053|왜 엄마 잘못이라고 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08|053|그 말을 하다니, 아버지 심장 상태를 알면서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09|053|일부러 그런 거죠, 엄마가 아버지를 죽였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10|053|그렇다면 지금도 내가 너에게 거짓말하지 않을 거라는 걸 믿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11|053|엄마가 너를 손아귀에 쥐고 내 말을 의심하게 만들어도 니가 절대적인 증거를 의심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12|053|그러니 시작도 하지 마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13|053|바보 같은 짓 하지 마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14|053|맙소사, 그런 이야기를 하다니 누나는 정말 제정신이 아니군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15|053|당연하지, 바로 엄마가 나쁜 짓을 벌인 사람이야, 이거 보여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16|053|그건 누나의 말도 안 되는 상상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17|053|지금 누나가 엄마를 고의로 고발하고 있는 거 알아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18|053|아버지, 오린이 믿도록 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19|053|아버지는 항상 누나 편에 서서 나와 엄마를 반대했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20|053|아, 그러니까 너도 그게 사실일까 봐 겁이 나는 거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21|053|누나 말을 들은 내가 바보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22|053|아버지는 전쟁을 통해 니가 남자가 됐다고 하셨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23|053|너는 여전히 엄마가 마음만 먹으면 바보로 만들 수 있는 응석받이 울보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24|053|니가 이 방법으로도 너의 의무를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을 쓸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25|053|애인이라니, 누구 말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26|053|내가 편지에 썼던 브랜트 선장 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27|053|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, 뉴욕까지 엄마를 뒷조사했다는 이야기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28|053|엄마가 그런 식으로 너한테 둘러댔구나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29|053|오린, 넌 정말 바보구나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30|053|그만, 더 이상 못 듣겠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31|053|그 사람과 도망쳐 결혼할 기회를 얻으려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32|053|엄마는 너를 응석받이로 만들면서 사랑스러운 엄마인 척하고, 너는 눈이 감겨서 엄마의 계략을 꿰뚫어 보지 못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33|053|내가 이 층으로 가는 걸 미행했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34|053|내가 거짓말하는 게 아니라는 거 알잖아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35|053|아니야, 다 거짓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36|053|안 그러면 하늘에 맹세코 내가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37|053|입증하면 아버지를 죽게 만든 사람들을 처벌하도록 도와줄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38|053|엄마는 지금 겁에 질려서 제정신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39|053|기회를 잡기만 하면 바로 브랜트에게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40|053|두 사람이 같이 있는 걸 보면 내 말 믿을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41|053|비켜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42|053|아냐, 조용히 해, 메인 갑판으로 오는 소리가 들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43|053|빨리 선실로 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44|053|너 증거를 원했지, 이제 만족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45|053|응, 저주 받을 자식, 없애는 걸로는 성이 안 차, 저 사람은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46|053|정신 나간 짓 하지 않기로 약속했지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47|053|우리가 계획한 대로 해야 해, 그래야 우리가 의심을 사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48|053|우리가 연루되면 그건 정의를 실현하는 게 아냐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49|053|전에도 그 말 다 했잖아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50|053|내가 바보인 줄 알아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51|053|나도 법정에 서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52|053|가서 밖에 숨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53|053|그가 어둠 속에서 통로를 지나면서 너를 못 볼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54|053|바로 이리로 올 거니까, 바로 그때 니가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55|053|빨리, 지금 나가, 곧 돌아올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56|053|안 돼, 빨리 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57|053|난 전에도 이 사람을 만난 적이 있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58|053|오린, 이리 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59|053|오린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말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60|053|당신의 그 사람 말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61|053|거짓말하지 말아요, 지금까지 거짓말을 너무 많이 했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62|053|잊는다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63|053|누나는 오래전에 잊은 줄 알았는데, 누나는 절대로 기억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64|053|아니, 누나가 무슨 권리로 사랑을 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65|053|아니, 대체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66|053|자네는 그녀의 명예를 훼손했고, 그 여자 아버지의 명예를 훼손했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67|053|나쁜 녀석, 여자들과 여자들보다 더 약한 음악가들에게 감히 그런 짓을 하다니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68|053|나쁜 녀석이라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69|053|자네는 공개적으로 그에게 사죄해야 하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70|053|대체 나에게 왜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71|053|그렇다면 그의 이름으로 내가 자네에게 답을 주지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72|053|자네, 나한테 무엇을 원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73|053|레하르의 명예 회복을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74|053|나한테 강요하려는 건 아니겠지, 단순한 사람 같으니라고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75|053|그래, 건달 노릇 하지 말라고 강요하겠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76|053|자네도 건달이지 않나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77|053|자네 나와 싸워 보겠나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78|053|진심이야, 좋아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79|053|자네가 레하르의 결투 신청에 응하지 않으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80|053|결코 안 하겠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81|053|아주 나쁜 년이야, 최고로 형편없는 년이라고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82|053|육욕만 있을 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83|053|교양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84|053|이 비열한 악당아, 이놈 우리들 사이에 사연도 많았는데 어떻게 날 똑바로 쳐다볼 수가 있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85|053|남편이라고, 이 짐승 같은 놈아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86|053|내가 피첨 년과의 사건을 모른다고 생각하니, 눈알을 빼 놓을까 보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87|053|그럼 그년과 결혼을 안 했어, 이 짐승 같은 놈아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88|053|부인, 한밤중에 남의 집에 들이닥치다니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89|053|꼭 말해 두어야 되겠어요, 우리에게 그러지 마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90|053|그 더러운 주둥이 닥쳐요, 그러지 않으면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91|053|위조 증서를 내놓고 은행에 사기를 치려고 했지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92|053|당신의 보석처럼 위조된 거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93|053|웃기는군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94|053|누굴 부른다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95|053|멍청하고 미련하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96|053|나를 잡지 못할걸, 난 덫에 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97|053|저 굽실거리는 자들을 먹여 살리기엔 내 돈이 너무 아깝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98|053|지금 막 타오르던 불길이 대공 전하의 에나멜 구두에 짓밟혀 꺼져 버렸소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599|053|내가 개 코에다가 십 페니히라도 던져 줄, 그런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오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00|053|당신이 내가 한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면, 한 대 후려치면서 분명한 내 뜻을 전하겠소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01|053|그것만은 아닐걸, 당신은 확실히 말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02|053|우리가 사는 곳이 얼마나 안 좋은지, 먹는 게 얼마나 나쁜지, 할 만한 일도 없어, 거리를 돌아다니든지 아니면 방 안에서 한숨만 쉰다느니 하고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03|053|라오아이의 몸은 나날이 나빠지는데 제대로 영양 섭취도 못 하고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04|053|당신이 편지 쓸 때는 아이에게 별일 없었잖아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05|053|근데 왜 당신은 아이가 죽을 거라고 저주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06|053|자디가 어떻게 아이가 죽을 거란 걸 알았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07|053|당신이 무슨 말을 해도 좋지만 왜 아이가 죽을 거라고 저주했어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08|053|이제 아이가 정말 죽어 버려서 당신은 속이 후련하시겠네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09|053|방법은 무슨, 난 이미 막다른 길까지 왔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10|053|근데 날 보자마자 먼저 우는소리를 하며 내 입을 막을 줄 어떻게 알았겠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11|053|당신 방금 뭐 하는 짓이오, 나더러 하인이라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12|053|뭐 하는 짓이냐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13|053|먼저 당신이 금방 한 짓에 대해 생각해 보시지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14|053|내가 돈을 써서 사람을 고용한 건 심부름꾼이 필요해서지 싸우라고 그런 게 아니니까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15|053|첫째로 난 하인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16|053|확실히 알아 둬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17|053|화를 참을 수 없습니다, 그만둬야겠습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18|053|날 하인 취급하다니, 다른 건 두고라도 난 말이야 교육자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19|053|하인 노릇을 하면서 남에게 하찮은 사람으로 여겨지는 것보다 백배 낫지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20|053|이럴 줄 미리 알았더라면 베이징에서 그냥 편히 지내는 게 낫지, 하필 충칭까지 와서 썩을 식당이나 열 게 뭐람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21|053|그 사람 아주 나쁘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22|053|당신은 또, 전 지위도, 자격도 없는 여자일 뿐이죠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23|053|내 정적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24|053|비열한 수단으로 날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25|053|됐어요, 무룽, 됐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26|053|전 명예도 없고 행복도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27|053|저 같은 여자한테 행복이 있을 수가 있나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28|053|제가 생각이 없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29|053|전 남한테 잘못한 게 결코 없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30|053|아무튼 나라는 존재는 진작부터 아무것도 아니었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31|053|그럼 난 반드시 갈 거예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32|053|좋아, 두고 보자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33|053|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34|053|아무 뜻 없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35|053|마나님보다 오히려 식모가 되기를 원하다니, 정말 천해 빠졌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36|053|당연하지, 난 학교에서 삼 개월치 월급을 선불로 받았고 바지도 저당 잡혔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37|053|이번에 당신을 데리러 올 때 가까스로 십 위안을 마련했지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38|053|당신이 날 데리러 온 건 내게 빚을 갚아 달라는 거군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39|053|돈 없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40|053|돈 없어요, 돈 없어, 돈 없다고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41|053|라오산에게 돈 주고 사채 놓아 달라고 한 거, 모를 거라 생각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42|053|뻔뻔한 놈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43|053|돈 가져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44|053|안 줘요, 능력도 없으면서 마누라 돈이나 강탈하는 건 정말 쪽팔리는 일이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45|053|이혼해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46|053|어디서 배워 먹은 짓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47|053|이혼, 이혼, 이혼해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48|053|모두 지 배때기만 채우려고 눈이 뒤집혔으니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49|053|하하하하, 그리 말하자면 내 딸을 후취로 보내라는 그런 말이구려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50|053|주임! 돌아오는 이사회를 기다리시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51|053|그게 무슨 소리냐, 요새 아버지 꼴을 넌 보지도 못했니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52|053|저를 그럼 무슨 미끼로 이용하실 작정이세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53|053|글쎄 어머니, 전 죽으면 죽었지 시집은 안 가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54|053|그럼 생전 처녀로 늙어 죽을 작정이냐, 하여간 두말할 것 없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55|053|오, 베르타, 당신, 품위, 당신, 자존심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56|053|당신 지금 무슨 놀이를 하는 거요, 무엇을 원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57|053|그 어떤 것도 나를 그녀와 떨어지게 하지 못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58|053|나는 행복하게 되돌아왔지만 나의 행복이 당신에게는 견디기 힘든 것이군요, 이 새를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59|053|너 같은 인생이 뭐하러 좌우명을 만들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60|053|너 같은 인간 갈 길이야 내가 잘 알지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61|053|그렇게 살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62|053|뭐야 인마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63|053|아버지, 이 억울함을 풀어 주세요, 예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64|053|그래서 경찰서에 신고라도 할 거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65|053|벌을 받아야지, 산 사람이든, 죽은 사람이든 남의 물건에 손대는 게 얼마나 나쁜 짓인데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66|053|산 사람 죽이고도 가져가는 세상인데, 죽은 사람 돈 좀 가져가면 어떻소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67|053|이런, 잘못이 하나도 없단 소리구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68|053|신고하려면 해요, 난 장례 치르려고 돈 꺼냈다고 잡아떼면 그만이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69|053|영감 말고 여기 본 사람도 없고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70|053|겨우 백 만 원 때문에, 사람을 죽여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71|053|그것도 죽을 날 기다리는 노인네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72|053|그게 뭐 어때서, 백 만 원이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73|053|사람 목숨이 천 만 원이야, 이천 만 원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74|053|이제 그 백 만 원을 세 명이서 나눠 갖겠다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75|053|한 사람 앞에 삼십 만 원하고 몇만 원 떨어지는 꼴이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76|053|아무리 밑천 없는 장사라지만 너무들 하는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77|053|죽고 싶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78|053|내 말이 틀렸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79|053|강도질하려고 사람을 찔렀는데, 돈이 삼십 몇만 원뿐이라는 건 있을 수 있지만, 그 돈 보고 사람 죽인다는 건 좀 심하잖아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80|053|아무리 돈이 좋아도, 그 돈으로 뭘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81|053|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놈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82|053|오늘 밤, 할머닐 죽이고, 백 만 원을 가지려고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83|053|아이구, 무슨 끔찍한 소리냐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84|053|이걸로요, 간단히 끝내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85|053|집어넣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86|053|내 몫을 줘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87|053|니 몫이라니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88|053|만약 어제 가서 죽였다면 그 돈은 다 내 거예요, 무슨 뜻인지 몰라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89|053|옥자 할머니를 살해한 범인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90|053|아주 잔인하게 살해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91|053|억울하게 돌아가신 할머니의 한을 풀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92|053|겨우 장례비 백 만 원 때문에 할머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93|053|그래요, 아주 나빠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94|053|그렇다면, 안됐군요, 이젠 완전히, 끝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95|053|도대체 누가 이 편지 주인이 나라고 당신한테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96|053|당신의 앤, 테이비의 앤, 그리고 이번엔 당치 않게도 나의 앤이란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97|053|무슨 뜻이냐고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98|053|이 유언장 속에 앤의 후견인이 누구로 되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699|053|당신이라, 당신과 나입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00|053|나예요, 나, 나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01|053|나란 말예요, 우리 둘이란 말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02|053|램스덴 씨, 어떻게 해서든지 날 빼 주세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03|053|당신은 앤이란 여자를 나만큼 모르지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04|053|그 여자는 상류 계급에 있는 여자가 할 수 있는 죄악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저질러 놓고 그것이 모두 후견인들 뜻에 따른 것이라고 변명할 거란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05|053|당신에겐 그런 말 할 권리가 없어요, 잭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06|053|모두 거짓말이에요, 실례예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07|053|당신이나 테이비가 나에 대해서 어리석은 생각을 한다고 해도 그건 내 잘못이 아녜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08|053|맞아, 난 바보야, 잭, 그 목소리를 들어 봐, 그, 눈물을 보란 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09|053|그 여자라도 나를 나무랐으면 나는 좀 견딜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10|053|당신한테 지금 말한 것이 지껄인 것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나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11|053|이젠 당신에게 할 말도 없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12|053|당신은 참 말도 안 되고 버릇없는 말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13|053|전 어떡하란 말씀이에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14|053|그런 실례의 말을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15|053|아, 그렇다면 더 나쁜 짓이라도 할걸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16|053|모처럼 착한 일을 한 게 모두 수포였어, 너무한데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17|053|악마한테, 그래 나보고 악마랑 말하란 말이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18|053|아 글쎄, 티켓 끊으면 될 거 아니냐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19|053|아이쿠, 아이구, 가슴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20|053|그런 소리 여기선 안 통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21|053|내가 돈 찍어 내는 기곈 줄 알아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22|053|무슨 일이야, 또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23|053|아휴 속 터져 정말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24|053|시원시원하게 얘기라도 좀 해 봐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25|053|그 걱정까지 하게 생겼냐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26|053|나 여기라도 붙어 있게 하려면 제발 좀 돌아가 줘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27|053|가란 말이야, 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28|053|왜 때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29|053|이 싸가지 없는 놈아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30|053|너, 학생이 공부는 안 하고 벌써부터 티켓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31|053|너, 이리 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32|053|놔, 이거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33|053|이리 나와, 이리 나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34|053|이리 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35|053|놔, 이거 놓으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36|053|봤어요, 봤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37|053|내가 돈 훔치는 거 봤냐고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38|053|이거 순 생사람 잡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39|053|뒤져 봐요, 뒤져 봐, 솔직하게 말해서 티켓비가 없다고 그러면 내가 봐줄 수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40|053|아니, 구경도 못 한 돈을 내가 가져갔다고 그러면 어쩌란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41|053|아, 정말 왜 이래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42|053|나만 먹었냐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43|053|아니, 진짜 왜 이러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44|053|야, 너 빚 갚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45|053|남이야 미꾸라지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든 말든 니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46|053|너희들 나 어떻게 생각해, 너희 왜 대답이 없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47|053|들어와, 나라고 안 될 것 없잖아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48|053|불러내는 데 절차 있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49|053|이게, 당장 없애 버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50|053|수술비야, 그리고 우린 절교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51|053|더러운 것, 너 같은 건 죽어, 죽어 버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52|053|그럼 버리겠다는 속셈이군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53|053|에벤을 위해서도 좋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54|053|전 가족이 뭉쳐야 한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55|053|이래서 내가 이사 가기 싫었던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56|053|다 휘저어 놓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57|053|사람들이 앨리슨을 가만히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58|053|난 너보다 앨리슨을 더 잘 알았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59|053|그렇게 말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60|053|내 질문에 대답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61|053|무슨 질문이에요, 아버지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62|053|우리가 어쨌다고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63|053|너희 둘이 그곳에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야, 그리고 불을 놓은 거지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64|053|이런 세상에, 내가 미쳤다고 말하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65|053|내가 이 집에 불을 질렀다고 생각하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66|053|아니,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67|053|하지만 그곳에 올라가 뭘 했지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68|053|아버지, 제가 지푸라기를 들고 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69|053|니가 지푸라기로 뭘 할지 나도 모르지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70|053|뭔가 너 자신을 쓸모 있게 만들 생각을 했는지도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71|053|그래 뼈가 부서지도록 우리가 일을 해 봤자 네놈의 배때기 속에 들어가는 것을 누군 모르고 있는 줄 알아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72|053|이 부두의 최고의 날도둑놈인 너 따위의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73|053|날 해고시킨다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74|053|흥, 내 모가지를 자르려면 왜 진작 못 잘랐지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75|053|놈들, 이 부두의 구석구석까지 알고 있는 성덕호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라면 뭐야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76|053|누가 날 불쌍하게 만들었지, 이씨 파의 낙오자, 이 인생의 마지막에 사는 덕호를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77|053|너 같은 오씨 파의 희생물이었던 덕호의 종말이, 바로 이 모양이야, 일개 열 두 시간의 노동자 덕호로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78|053|미웠어요, 아버지가 살면 괜한 쌀값만 올라가요 뭐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79|053|자네 날 놀리는 건가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80|053|삼백 명 감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81|053|그중에 이 덕호도 한몫 끼었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82|053|하 또 파의 희생이군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83|053|그래 좋아, 아무래도 좋단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84|053|반평생을 어깨가 부서지도록 일해 온 우리가 이번 기회에 한낱 개인의 사감에 의해 생업의 위협을 받는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85|053|넌 사형이야, 사형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86|053|흥, 내가 불쌍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87|053|의지를 팔고 양심이 몰락된 자네는 영광에 빛나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88|053|내가 당신 부인에게 이 짓을 일러 버리면 당신 부인이 당신의 그 잘난 공무 보는 얼굴을 갈기갈기 찢어 버릴걸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89|053|나, 조야 펠리츠가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90|053|당신들의 권력이 들어서기 전까지 나는 같은 스타킹을 두 번 신어 본 적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91|053|감히 어디서, 다리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92|053|이 다리를 본떠서 당신의 강도 집단에도 보여 주세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93|053|이제 나는 없어요, 펠리츠는 죽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94|053|이제 펠리츠와는 대화할 수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95|053|망할 포도주와 신경안정제 같으니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96|053|과연 신경안정제가 나에게 도움이 될까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97|053|아니요, 없어요, 이 나태한 의사가 별장으로 떠나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98|053|너, 가졸린에게 시집가길 원하는 것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799|053|가졸린이라 하더라도 어림없지, 나는 자유로운 아가씨야, 너는 구애를 하려면 내가 승낙하도록 정중하게 해 봐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00|053|그래, 넌 상하이식으로 눈을 내밀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01|053|고함쳐 봤자, 난 니가 하나도 무섭지 않아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02|053|너 진짜 진짜 가졸린에게 시집갈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03|053|할 말이 없어, 할 말이 없다고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04|053|너, 뭐라는 거야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05|053|이런, 내가 지금 너를 베어 버리겠어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06|053|너, 말해, 가졸린에게 키스했어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07|053|가졸린에게 시집갈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08|053|누구랑 살 건데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09|053|나와 살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10|053|나는 너에게 청혼한 것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11|053|비꼬아서 얘기 좀 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12|053|저는 연애 안 하고 있거든요, 어떻게 감히 그런 소릴 하시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13|053|나는 절대로 수줍어하지 않아요, 무슨 뜻이에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14|053|아니, 내가 장담하는데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15|053|말해 봐요, 지금 내게 아첨하는 건가요, 아니면 잘난 척하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16|053|어느 쪽인지 잘 모르겠군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17|053|못된 사람들은 종종 그 수줍음을 극복하죠, 그렇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18|053|이것 보세요, 계속 그런 식으로 말하면 나는 방에서 나가겠어요, 마치뱅크스 씨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19|053|정말 그럴 거예요, 그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20|053|사소한 것들에 대해 얘기하세요, 날씨 이야기를 하든가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21|053|그럼 입을 닫고 계시든지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22|053|아, 그쪽이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으면 일을 할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23|053|내 가슴이 울고 있든 말든 그쪽이 상관할 일은 아니지만,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해 줄 마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24|053|하지만 잊지 말아요, 어디 가서 내가 그랬다고 말하면, 나는 아니라고 할 거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25|053|그 사람이라니, 누구 말이죠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26|053|밀 씨요, 과연 내 가슴을 아프게 할 만큼 멋진 사람이군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27|053|밀 씨보다는 차라리 그쪽으로 할게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28|053|아, 무서워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29|053|그쪽은 아니니까요, 특정한 어떤 사람이 아니란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30|053|누구든지 다가온다면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31|053|아뇨, 그렇지 않아요, 대체 날 뭘로 보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32|053|아, 좋아요, 원래 하던 대화를 계속하실 거면 가서 혼자 이야기하시는 게 좋겠군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33|053|모렐 씨가 오실 때까지 기다려 봐요, 그분이라면 그쪽과 얘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34|053|아, 그분 얘기에 그렇게 비꼬는 표정 지을 필요 없어요, 그분이 그쪽보다는 말을 잘하실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35|053|그분이 그쪽의 치졸한 입을 막아 주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36|053|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요, 이해가 안 가는 분이네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37|053|네, 도대체 왜 그래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38|053|하나님, 감사합니다, 누군가 오셨네요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39|053|캔디다, 어쩌면 그렇게 끔찍하고 영혼을 파괴하는 냉소주의를 가졌단 말이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40|053|지금 농담하는 거지, 아니면, 설마, 지금 질투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41|053|뭐요, 프로시에게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42|053|나란 말이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43|053|유진이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44|053|전혀 아니오, 내가 당신을 완전히 신뢰하는 걸 알잖소, 캔디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45|053|캔디다, 당신 날 놀라게 하는구려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46|053|나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소, 나는 당신이 훌륭하다고 생각했지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47|053|당신의 순수함이, 내가 자신 있는 건 그거요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48|053|유진도 그렇게 말하는데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49|053|아, 그 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지, 안 그렇소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50|053|형편에 달렸다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51|053|그렇군, 아니, 무슨 말인지 난 모르겠소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52|053|용서한다고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53|053|당신의 뭘 용서한다는 거요?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54|053|걔가 한 말이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55|053|당신이 어쩌면 그런 짓을 할 수가, 오, 캔디다!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56|053|그런 키스를 당할 바에는 차라리 당신이 쇠갈퀴를 내 가슴에 쑤셔 박는 게 좋겠소. +EmotionStyle|D_A3_E_053|D_A3_E_053_0857|053|날 건드리지 마시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A3_E_05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A3_E_05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5e614fd7febe1c3304798cc329565f9ed26f1a9a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A3_E_055.txt @@ -0,0 +1,807 @@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51|055|봐봐, 여기 또 있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52|055|병이 오히려 이렇게 깊어졌을 줄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53|055|내가 가서 아이부터 불러와야겠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54|055|그런 불효막심한 놈은 죽는다고 해도 하나도 안 슬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55|055|입으로 죽어야지, 죽어야지 하는 놈치고 죽는 놈 못 봤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56|055|달랑 편지 한 장에 다들 속아서 이 난리인 건가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57|055|리펀은 저를 닮아서 한 번 마음을 먹으면 실행에 옮기고 만답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58|055|당신이 뭘 얼마나 안다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59|055|당신이야말로 뭘 알겠어요, 아이들 마음은 엄마가 아니면 모르는 법이에요, 당신은 그저 어른의 눈으로 아이들을 볼 뿐이죠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60|055|리펀의 마음을 당신이 안다고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61|055|내가 말해 주죠, 리펀은 옌쯔를 정말로 사랑했던 거라고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62|055|소설 탓을 하시다뇨, 이건 자연스러운 결과예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63|055|리펀이 벌인 일이 황당하다면서, 당신은 왜 당신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거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64|055|당신이 리펀만 했을 때 당신은 어떻게 했었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65|055|내가 그런 일까지 챙길 시간이 어디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66|055|직업상 해야 할 일만으로도 그럴 겨를이 없소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67|055|잘 생각하고, 아이를 가르치는 것, 이게 아빠라는 사람이 해야 할 일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68|055|술 마시다 가래도 왜 좀 못 일어나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69|055|그래 그렇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70|055|너를 그 친구 밑에서 월급쟁이 노릇을 하게 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71|055|듣기 싫다, 얘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72|055|그저 일을 안 저지를 때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73|055|가지 말라는 거 안 갔으면 이런 일 안 생기잖아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74|055|왜 말이 없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75|055|안 열면 부술 테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76|055|귀찮아, 이거 왜 이래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77|055|연극은 끝났어, 이제 그만 됐어, 막을 내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78|055|정말 이상한 일이군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79|055|당신은 영지 경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십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80|055|또 그 고리타분한 이야기로군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81|055|마을에 가서 나를 위해 마차를 빌려 오지 않는다면, 난 정거장까지 걸어서 가겠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82|055|다른 지배인을 물색해 보세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83|055|수치스러운 도망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84|055|무슨 바보 같은 소리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85|055|진짜 재능 있는 사람들이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86|055|이렇게 된 마당에 하는 말인데 저는 당신들 누구보다 더 재능이 있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87|055|완고한 구습 신봉자인 당신들이 예술계의 주도권을 잡고서, 자신들이 하는 것만을 정당하고 진실한 거라 여기며, 나머지는 억압하고 질식시키고 있지요, 저는 당신들을 인정하지 않아요, 저는 어머니도 그 사람도 인정하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88|055|퇴폐주의자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89|055|어머니의 그 사랑스러운 극장에 가서, 그곳에서 초라하고 졸렬한 희곡에 맞춰 연기하세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90|055|나는 한 번도 그런 희곡에는 출연한 적이 없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91|055|나를 내버려 둬, 보드빌조차 쓸 여력이 없는 주제에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92|055|키예프의 속물, 식충이 같으니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93|055|수전노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94|055|쓸모없는 놈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95|055|당신 미쳤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96|055|귀찮게 할 필요가 뭐 있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97|055|여기서는 우리 중 어느 누구도 더 이상 공사에 착수하지 않을 겁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98|055|만약 신음 소리가 멈추질 않는다면 벽을 무너뜨려 버릴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099|055|문 열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00|055|고발장을 제출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01|055|모든 이들 앞에서 정의를 요구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02|055|벤들라,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03|055|절대 안 돼, 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04|055|어, 니가 부탁하니 가르쳐 주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05|055|내가 투쟁해서 얻지 못하는 건 원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06|055|이런 못된 녀석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07|055|내가 학생의 어릿광대라도 되리라 망상하는가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08|055|학생은 이 자리에 모이신 선생님들의 존엄성에 대해 조금도 존경심을 갖고 있지 않고, 도덕적 세계 질서 안에서 부끄러움을 감추는 인간에게 뿌리박힌 감정에 대해서도 예의를 느끼지 못하는군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09|055|이 학생을 데려가시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10|055|듣지도 보지도 못한 파렴치한 짓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11|055|그 고상하신 익살꾼은 창조물 중에서 가장 불쌍하고 가엾은 피조물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12|055|나는 속속들이 엄마 자식이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13|055|나는 아버지 책임이라고 봐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14|055|인디언들이 형들 머리 껍질을 벗길걸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15|055|아버지가 엄마를 노예처럼 부려 먹어 죽게 했을 때 형들은 왜 아버지와 엄마 사이에 끼어들어 좀 말리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16|055|빌어먹을 늙은 수전노, 일어나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17|055|해 뜰 때 다 됐어, 아버지가 또 장가갔단 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18|055|정말 지옥에서 온 악마 아냐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19|055|우리를 골탕 먹이려고, 빌어먹을 늙은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20|055|제 엄마처럼 물러 터지고 단순하지, 일이나 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21|055|다른 암퇘지와 함께 우리에 넣는 게 좋겠소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22|055|뭐가 씐 게냐, 술 취했냐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23|055|이곳은 불태우든가 말든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24|055|아버지 머리 껍질 벗기지 않은 것만도 다행으로 아슈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25|055|황금에 대한 욕심, 캘리포니아의 죄로 물든 손쉬운 황금 때문에 너희가 미쳤구나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26|055|저주를 받아라, 둘 다 정신병원에 가둘 테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27|055|잡히기만 하면 뼈를 부러뜨려 놓을 테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28|055|흥, 악마한테나 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29|055|그리고 아버지가 지불한 대가인 이 농장, 이건 우리 엄마 농장이야, 그리고 이젠 내 거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30|055|내가 무엇 때문에 저런 늙은이와 결혼했겠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31|055|남기다니, 아무에게도 주지 않아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32|055|당신과 내 얼굴에 먹칠하는 일이지, 그것도 안식일에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33|055|그놈은 타고난 죄인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34|055|하지만 요점은 이거야, 주님이 부르시면 어떤 아들이 내 농장을 계속 지키겠냐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35|055|그렇다면 너는 개야, 이븐 캐벗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36|055|이건 내 방이고 너는 고용된 일꾼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37|055|이 집 전체를 내 집으로 만들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38|055|가망이 없는 놈, 타고난 바보 같은 놈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39|055|아버지와 당신에게 저주를 내리라고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40|055|그가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는 아들에 대해 진실을 말할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41|055|거짓말, 아기를 사랑하잖아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42|055|그 애의 손가락 하나라도 다치게 하느니 차라리 내 목을 자르겠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43|055|이제 너의 계략을 알겠다, 똑같은 수작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44|055|당신이 저지른 살인죄를 나한테 뒤집어씌우려는 거지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45|055|당신은 영혼을 지옥에 팔아 버린 게 틀림없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46|055|왜 그랬냐고 묻잖아, 말하지 않았다가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47|055|무슨 권리로 아기에 대해 심문하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48|055|당신 아들이 아니었어요, 당신에게서 아들을 낳을 거라고 생각했어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49|055|니가 교수형 당하는 걸 보고 말겠어, 너를 하나님과 법의 심판에 넘기겠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50|055|저런, 고생을 덜어 줘서 그놈에게 감사해야겠구나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51|055|살인을 저지른 멋진 한 쌍의 산비둘기구나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52|055|아니 이 사람이, 내려요, 내리라니까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53|055|대관절 왜 스스로 학교를 그만두겠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54|055|삼 학년까지 다니고 갑자기 그건 무슨 맹추 같은 소리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55|055|그렇게 고생고생하며 찾아왔는데, 이제 보니 날 하나의 장애물로 보고 있군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56|055|감히 웃다니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57|055|그렇다면 당신은 그가 연기자이며 겁쟁이라고 말하는 건가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58|055|고분고분 장사를 하려 들지를 않아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59|055|어휴, 마작 이야기는 꺼내지도 마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60|055|흥, 당신은 손님들하고 마시느라 정신없이 아주 즐거운 모양이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61|055|내가 당신 보고 싶어서 이 시간에 벌써 손님들 다 돌려보내고 이렇게 서둘러서 왔는데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62|055|아니, 타오훙, 니가 날 독살하려 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63|055|지금 눈앞에 이렇게 증거가 있는데 발뺌을 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64|055|이 술 어디서 난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65|055|아니, 말할 수도 없고, 말해서도 안 된다니, 그러면서 억울하다는 게 말이 되나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66|055|억울하면 해명을 해야지, 말해 봐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67|055|어서 말 못 해, 이 술 어디서 났냐니까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68|055|할 말 있으면 어서 하시오, 어서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69|055|이런, 이 녀석을 그냥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70|055|너 이 자식, 오늘에야 잡았군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71|055|어디 더 반항해 보시지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72|055|흥, 내가 어쩌다 이런 녀석들한테 잡히다니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73|055|이것 봐, 너희는 둘이고, 난 혼자인데, 일대일로 붙었으면 너희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74|055|악, 이런, 오늘은 영 재수가 없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75|055|뭐야, 이 녀석이 어느 안전이라고 욕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76|055|야 인마, 니가 지금 왜 잡혀 있는지는 알지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77|055|어쩌긴, 돼지 잡듯이 잡아 주마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78|055|또 한 번 꼼짝이라도 하면 그땐 아주 죽을 때까지 패 주마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79|055|아, 이 녀석이 모른 척을 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80|055|아니, 이렇게 사람을 묶어 놓고 쓰기는 뭘 쓰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81|055|그래, 풀어 줄 테니 어서 쓰기나 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82|055|못 쓰겠다면 말지 뭐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83|055|그래, 못 쓰겠으면 쓰지 마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84|055|안 돼, 일어설 필요 없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85|055|그렇게 바닥에 앉은 채로 써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86|055|아직, 위에 수인을 찍어야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87|055|아니, 쓰라는 대로 썼잖아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88|055|이제 와서 수인은 또 무슨 수인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89|055|찍으라면 찍는 거지, 왜 찍기 싫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90|055|알았어, 알았다고, 찍으면 될 거 아냐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91|055|이런 천한 계집 같으니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92|055|이것 봐, 나 좀 보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93|055|내가 그렇게 잘 대해 줬건만, 염치도 없이 그런 못된 짓을 꾸며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94|055|그런 못된 짓을 벌여 놓고도 날 볼 낯이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95|055|흥,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96|055|모함은 무슨 모함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97|055|증거 있으면 내놔 봐요, 내놔 보라고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98|055|참 나,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오는군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199|055|도리어 나한테 증거를 내놓으라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00|055|아이고, 그렇게 안 봤는데, 옹졸하기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01|055|고작 이런 일로 그렇게 화를 내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02|055|적반하장도 유분수지, 그따위 짓을 해 놓고도 뭐가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03|055|고작 이런 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04|055|죽일 필요나 있나, 내가 뭐 이 집에 오고 싶어 왔나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05|055|당신이 좋다고 사 온 거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06|055|기왕 이렇게 된 거, 같이 살려면 살고 아니면 관두죠, 끝낼 거면 좋게 끝내요, 가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07|055|가게 해 줘, 내가 정신이 나갔나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08|055|누구 맘대로, 누구 좋으라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09|055|왜 안 된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10|055|내가 목숨까지 당신한테 판 건 줄 아시나 보네, 무슨 권리로 못 가게 한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11|055|나도 자유가 있다고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12|055|그래, 내가 돈 주고 사 왔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13|055|좋아요, 그럼 날 샀다는 매매계약서라도 있으면 꺼내 봐요, 꺼내 보라고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14|055|이 음탕하고 염치없는 년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15|055|내가 오늘 니 년을 베어 버리고 한을 풀리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16|055|아직도 그 혀로 날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17|055|천만에, 이젠 안 속아, 평화로웠던 내 가정이 니가 온 뒤로 어떻게 되었나 봐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18|055|아들 중선이는 너한테 모함을 당해 죽었고, 민며느리 메이셴은 그 때문에 미쳐 버렸지, 넌 늙은 내 목숨마저 노렸어,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더니, 옛말에 틀린 것 하나 없군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19|055|너 같은 년을 살려 둬서 뭣 하겠나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20|055|살려 뒀다가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해칠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21|055|필름 이리 내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22|055|너 이게 무슨 필름인지 알아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23|055|물어내 이놈아, 물어내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24|055|특종 사진 어떻게 할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25|055|대답 좀 해 봐, 이놈아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26|055|고운 말 좀 쓰자니까요, 이년아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27|055|저놈 세상 무서운 거 모르네, 야, 이 자식아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28|055|점쟁이가 뭘 안다고 그래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29|055|기다리라고요, 이건 기다리는 게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30|055|이놈아, 술 퍼먹었다고 어미 아비도 눈에 안 뵈느냐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31|055|뭣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32|055|이건 추악한 거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33|055|사정이 그런데도 총독님께 성당을 약속한 건가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34|055|삼 일이라는 기적 같은 시간을, 왜 그런 약속을 한 거죠, 마놀레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35|055|유일한 죄인은 바로 그 사람이죠, 여러분을 이 모든 비열함으로 밀어 넣은 악마, 스타레츠 보구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36|055|멈춰요, 안 그러면 결박할 겁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37|055|여보게들, 그 사람을 묶어 버리자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38|055|안 그러면 모든 걸 다시 시작해야 해, 뭘 기다리나, 날 도와주게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39|055|자네들 중 누가 살인자야, 그녀를 붙들었던 손이 누구 거냐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40|055|불경한 몸짓으로 그녀를 꼼짝 못 하게 했던 팔이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41|055|누구야, 개자식들, 그 용기가 누구 거지, 남유럽의 순결한 처녀를 마주하고 가슴을 텅 비게 하여 한 줌 재로 만든 그 용기가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42|055|왜냐하면 의심의 칼날이 그걸 구상했던 사람, 마놀레를 배반하기 때문이죠, 당신이 어떤 값을 치르고라도 끝내 알고 싶어 하니, 그럼 그가 당신이었다는 걸 알아야 해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43|055|나는 너를 경멸하니까, 내면까지 흠뻑 젖어 버려라, 너에게 침을 뱉고 싶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44|055|개 같은 여자, 나를 너무 때렸어, 너무 때려서 도망 나왔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45|055|이런 못된 것들이 있나, 집안 망신도 유분수지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46|055|이런 망측한 일이 어디 있단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47|055|그리고 사람들은 또한 무슨 낯으로 대할 것이며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48|055|도대체 당신은 애들을 어떻게 단속했기에 여태 무슨 짓들을 하고 돌아다녔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게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49|055|듣기 싫소, 이제 꼴도 보기 싫으니까 내 눈앞에 얼씬도 하지 말아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50|055|저로선 이 검사 결과에 대해서 믿음도 가지 않을뿐더러 박사님의 의견도 받아들일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51|055|쓸데없는 소리, 형님이 어떻게 가셨다고 소사에 말이 쫘악 퍼져 봐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52|055|니 거라고, 내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53|055|아저씨 뭐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54|055|당신 이름 뭐야, 나도 빽 있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55|055|날이 밝을 때까지 안락의자에서 쉬세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56|055|비켜, 이거 놔, 비키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57|055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58|055|기피하지 말고 승려로서 말해 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59|055|전쟁은 어떤 명분의 것이든 부정돼야 한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60|055|더구나 동족 간의 불화는 어디까지나 대화를 통해서 자비로써 해결해야 할 것이지 피를 흘려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61|055|지금 취해서 살 때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62|055|일 났어, 정보가 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63|055|설마 그럴 리가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64|055|정보과에 있는 프락치가 방금 지 상사에게 귀띔을 하고 갔대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65|055|그럼 우리 하사관 그룹 안에도 저쪽 프락치가 있었단 말 아냐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66|055|누구야 도대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67|055|그 사람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68|055|그래, 하지만 만티야는 안 되고, 앙구스티아스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69|055|안문 창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던데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70|055|암탉들이 알을 낳았나 보러 갔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71|055|조문 온 사내들은 벌써 나갔잖아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72|055|앙구스티아스, 앙구스티아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73|055|뭘 본 거지? 누굴 보고 있었던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74|055|너 같은 신분의 여자가 자기 아버지 영결 미사 날에 사내들 뒤를 쫓아 꼬리 치고 다니는 게 점잖은 일인 것 같으냐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75|055|대답해 봐! 누굴 보고 있었던 거지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76|055|아무도 안 봤단 말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77|055|먹어도 아무 소용도 없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78|055|이제는 무슨 일을 하든 믿음이 없어, 그저 시계처럼 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79|055|아델라, 너의 언니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80|055|더군다나 널 가장 사랑하는 언니라고! 페페 엘 로마노의 것, 내 말 안들려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81|055|들은 대로, 아델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82|055|목소리 낮춰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83|055|늙은이들에겐 벽에도 눈이 있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84|055|밤에 일어나서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85|055|사진 어딨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86|055|너희들 중 하나가 그걸 숨겼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87|055|어떻게 뻔뻔스럽게 그런 말을 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88|055|내 방에 있었는데 없어졌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89|055|열 두 시에 뜰로 도망간 건 아닐까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90|055|페페는 달과 함께 걷는 걸 좋아하잖아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91|055|그가 오면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92|055|너희 중 누가 가졌는지 알아야겠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93|055|나만 빼고 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94|055|호박씨를 까다니, 정말 나쁜 일을 하는구나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95|055|네, 여기서 걔를 치워야 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96|055|그 애가 아니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97|055|그 사내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98|055|그럼요, 그를 여기서 멀리해야 해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299|055|그 사람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00|055|그럼요, 앙구스티아스와 결혼할 거니까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01|055|말해 봐, 난 벌써 니가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 만큼 너무나 너를 잘 알아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02|055|탓하려는 게 아니에요, 베르나르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03|055|단지 눈을 똑바로 뜨고 잘 보라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04|055|내가 혀를 놀리지 않은 우연에 감사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05|055|나도 말할 뻔했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06|055|뭘 말하려고 했는데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07|055|원한다고 다 하는 것은 아니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08|055|아직 걜 용서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09|055|그 남자가 앙구스티아스 언니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나보다 언니가 더 잘 알잖아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10|055|그가 나를 사랑한다는 걸 언니는 알고 있어, 봤으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11|055|제발 그 말만은, 차라리 내 가슴에 비수를 꽂아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12|055|도대체 어딜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13|055|문에서 비켜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14|055|어머니, 어머니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15|055|빅토르, 넌 오늘 아홉 살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16|055|그럼 내년엔 어른이 되겠네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17|055|그럼 난 널 합리적으로 취급해서 이상한 여자라고 할 수 있겠지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18|055|그 기분 나쁜 여자는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19|055|빅토르가 그여자를 떠나보냈어요, 멀리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20|055|하지만 내일까지는 제발 화내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21|055|당신은 테레즈가 내 정부라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소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22|055|그럼, 왜 내 말을 듣고 싶은 거지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23|055|가서 자라, 빅토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24|055|가서 자라니까, 얘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25|055|설명해 봐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26|055|우린 끝났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27|055|끝났다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28|055|몸과 재산과 영혼이 모두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29|055|이봐요, 헨더슨 씨, 뭐 한 가지만 물어봅시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30|055|그 대가로 내가 얻는 건 뭐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31|055|메이시 백화점에 가서 뭔가를 사면 그 물건은 내 눈으로 볼 수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32|055|당신을 보호해 줍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33|055|무엇으로부터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34|055|침략으로부터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35|055|우리가 마지막으로 군함을 사용한 건 미국 스페인 전쟁에서였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36|055|그래서 우리가 얻은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37|055|쿠바죠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38|055|그런데 그걸 도로 돌려줬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39|055|뭔가 온당한 일을 했으면 세금 내는 걸 개의치 않겠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40|055|자, 그럼 의회, 대법원, 대통령은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41|055|그 사람들 월급을 줘야 할 것 아니겠어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42|055|내 돈으로는 못 줍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43|055|이거 봐요, 전 여기에 당신과 입씨름하러 온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44|055|제가 아는 건 당신은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거고, 그 세금을 반드시 내야 한다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45|055|우리는 당신에게 보여 줘야 할 의무가 없습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46|055|방금 말했잖아요, 워싱턴에 있는 그 건물들, 미국 각 주들 간 통상, 그리고 헌법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47|055|헌법 제정에 필요한 세금은 오래전에 지불했죠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48|055|각 주들 간 통상이 도대체 뭐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49|055|미국에는 사십 팔 개 주가 있잖습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50|055|미 주 간 통상법이 없다면 그 무엇도 한 주에서 다른 주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, 아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51|055|왜 안 된답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52|055|울타리라도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53|055|아니요, 울타리가 아니라 법이 있다니까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54|055|무슨 이런 경우가 다 있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55|055|뭐, 칠십 오 달러 정도는 낼 수 있겠습니다만, 그 이상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56|055|사이즈가 몇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57|055|칠과 팔 분의 일 이네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58|055|나한테는 그 일이 지루할 것 같군, 월스트리트라, 일이 마음에 안 드나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59|055|당신 인생처럼 뒤죽박죽이고 불행할 거라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60|055|죄송한 말씀이지만, 밴더호프 씨, 전 지금 매우 행복합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61|055|물론입니다, 저는 제가 원하지 않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62|055|지난밤, 당신은 월가에서 한 주를 보내고 나면 거의 미칠 것 같다고 했죠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63|055|이건 제 사업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64|055|왜 포기하지 못합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65|055|당신은 필요한 만큼 돈을 충분히 벌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66|055|죽을 때 다 가지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67|055|아버지, 그게 뭐가 잘못되었는데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68|055|뭐가 잘못되었냐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69|055|아니, 이건 완전히 공산주의 그 자체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70|055|항상 그렇게 생각하셨던 건 아니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71|055|항상 그렇게 생각해 왔어,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냐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72|055|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말씀드려 볼까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73|055|아버지가 항상 그렇게 생각해 왔던 건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74|055|왜냐하면 아버지에게 공중 곡예사가 되고 싶었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75|055|이런, 바보같이 굴지 말거라, 토니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76|055|맞잖아요, 아버지가 할아버지께 쓰셨던 편지들 다 읽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77|055|기억나시겠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78|055|아니, 감히 그걸 어떻게 읽을 수가 있느냐, 감히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79|055|열 여덟 살 때는 색소폰 연주가가 되고 싶지 않으셨나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80|055|토니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81|055|그리고 스물 한 살 때는 할아버지께서 사업을 하라고 하셔서 가출하셨잖아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82|055|편지에 그대로 쓰여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83|055|아버지가 항상 그렇게 생각하신 건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84|055|어렸을 때는 바보 같은 생각만 했지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85|055|하지만 감사하게도 아버지께서는 그런 생각을 전부 몰아내 주셨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86|055|그래서 사업에 몰두했고 그런 것들을 모두 잊을 수 있었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87|055|완전히 다 잊어버리신 건 아니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88|055|옷장에 여전히 색소폰이 있는 거 알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89|055|토니, 이만하면 충분하구나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90|055|그건 나중에 얘기하도록 하자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91|055|이봐, 잠시 멈춰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92|055|신사 양반에게 뭐 사소한 일을 좀 여쭤 봐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93|055|대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94|055|나를 또다시 속였겠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95|055|그 밖에 또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96|055|히얼링거가 방금 그러는데 지난번 생클루의 경마에선 배당금이 백 육십 팔 실링이 아니라 이백 이십 이 실링이 나왔다는데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97|055|히얼링거가 거짓말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98|055|그럼 이 인쇄물도 거짓말하냐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399|055|계속 말해 봐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00|055|아냐, 당신은 제대로 생겨 먹은 여자가 아냐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01|055|당신은 노골적으로 나를 차 버리고 있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02|055|그런 수법으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03|055|내 몫을 내놓으렷다, 이십 칠 실링이야, 자, 어서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04|055|여기 있다, 쩨쩨한 인간 같으니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05|055|메르시, 나는 인간이 아냐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06|055|그리고 오늘부터는 항상 영수증을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07|055|꼴값하지 말라고, 제발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08|055|내 양말대님은 도대체 어디 틀어박혀 있느냐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09|055|핑크색밖에 더 있니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10|055|왼쪽 위, 바른쪽 뒤라, 풍자시를 쓰지 않기가 어렵도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11|055|나는 안 그래요, 비참한 지경이오, 기병 대위님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12|055|그걸 정말 몰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13|055|왜 늘 아프게 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14|055|응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15|055|난 가끔 이렇게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16|055|당신은 내심 내가 나쁜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17|055|마리아네, 내가 신앙심이 있고, 기독교적 원칙을 중히 여긴다는 것을 당신도 알지 않소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18|055|당신은 내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가 보군, 푸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19|055|당신을 모욕하려는 것은 아니었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20|055|당신이 나를 경멸하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21|055|그러니 어쨌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22|055|나한테 손만 대 봐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23|055|모조리 기억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24|055|저리 가, 이제 옷을 벗어야겠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25|055|사람들 편이나 들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26|055|내가 당신을 비난하는 것이 아냐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27|055|당신이 무슨 죄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28|055|그랬으면 더 좋겠지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29|055|경제적인 위기를 나보고 어쩌란 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30|055|그럼 화장품 외판원이 되어 이리저리 뛰라고 엉터리 같은 충고를 한 사람은 누구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31|055|당신이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32|055|내 양말대님은 어디 틀어박혀 있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33|055|저기, 아님 침대 옆 탁자에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34|055|없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35|055|그럼 난 몰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36|055|당신이 모르면 누가 알아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37|055|아니, 꼭 아빠같이 구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38|055|언제나 나를 그 늙은 영감탱이와 비교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39|055|그렇게 크게 소리 지르지 마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40|055|애가 깨면 울어 대서 어쩔 줄 모르겠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41|055|어린애도 달리 해결을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42|055|세 식구가 이 동굴 같은 방에서 기거할 수는 없는 일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43|055|애를 보내 버려야 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44|055|애는 여기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45|055|애는 치워야 된다고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46|055|내 양말대님이 어디 틀어박혀 있느냐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47|055|부탁인데 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48|055|아마 느끼게 될 거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49|055|여기도, 여기도, 그리고 여기도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50|055|나를 아프게 하려면 사람이 해야지, 개구리는 못 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51|055|내 돈을 내놔, 이 악당아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52|055|내 돈을 찾고 싶다고, 이 자식아, 범죄자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53|055|웃지 마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54|055|그녀는 가련한 악마다, 알프레트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55|055|아니, 왜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56|055|항상 그런 여편네들 수중에 빠지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57|055|이봐라, 알프레트, 니가 그 마리아네와 헤어지면 돈을 꿔 주겠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58|055|도대체 왜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59|055|도대체 내 말을 못 알아듣겠니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60|055|얼마나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61|055|넌 아직 젊고 멋지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62|055|그럼 저것은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63|055|뭐라고 했나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64|055|학교에서 배운 게 고작일 텐데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65|055|그래도 그게 유대인 할망구들에게 브리지 게임을 가르치는 것보다 낫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66|055|그래도 그게 담배 가게 할망구에게 빌붙어 지내는 것보다는 낫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67|055|이 양반이! 결투를 하실 수는 있으시겠지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68|055|명예 재판소로 가렵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69|055|그런 모욕을 받고 가만히 있지는 않겠소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70|055|나를 모욕할 사람은 없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71|055|당신은 못 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72|055|이젠 완전히 끝장이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73|055|여기 담배 가게가 아닌가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74|055|아니면, 그저 지나가는 길에, 우연히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75|055|저런, 그래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76|055|그럼 남작가님께서는 어떻게 지내시나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77|055|너 같은 놈을 가엽게 여기기엔 시간이 아깝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78|055|이제는 더 듣고 싶지 않아요, 전 싫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79|055|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80|055|걱정이 돼요, 꼬마 레오폴트가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81|055|하나님께서 주시고 하나님께서 거두어들이신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82|055|하지만 어머니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83|055|어미는 교도소에 있고, 아비는 난봉꾼이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84|055|어떤 사람은 죽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85|055|어머님도 왜 계속 그런 무서운 소리를 하세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86|055|곧 죽을 날이 다가오는 것처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87|055|저것하고 나를 비교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88|055|내 부모님은 정직한 사람들이셨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89|055|그렇게 연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90|055|왜 소리를 지르지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91|055|정신 나갔니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92|055|어머님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93|055|전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94|055|어젯밤에 한 짓을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95|055|하지만 저자와는 아냐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96|055|어제만 해도 저자가 비열한 동물이라고 말했는데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97|055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경고했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98|055|정말로 확인되지도 않은 소문 때문에 너는 머리가 돌았구나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499|055|뉴욕에요, 엄마가 브랜트를 만나는 걸 봤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00|055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01|055|우연히 만났다고 이야기했잖아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02|055|그의 방에 가셨잖아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03|055|나보고 자기 친구인 어떤 여자를 만나 달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04|055|우리가 간 곳은 그 여자 집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05|055|감히 슬픈 척하지 말아요, 아버지가 죽기를 바랐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06|055|아버지가 왜 엄마에게 손가락질을 한 거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07|055|왜 엄마 잘못이라고 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08|055|그 말을 하다니, 아버지 심장 상태를 알면서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09|055|일부러 그런 거죠, 엄마가 아버지를 죽였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10|055|그렇다면 지금도 내가 너에게 거짓말하지 않을 거라는 걸 믿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11|055|엄마가 너를 손아귀에 쥐고 내 말을 의심하게 만들어도 니가 절대적인 증거를 의심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12|055|그러니 시작도 하지 마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13|055|바보 같은 짓 하지 마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14|055|맙소사, 그런 이야기를 하다니 누나는 정말 제정신이 아니군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15|055|당연하지, 바로 엄마가 나쁜 짓을 벌인 사람이야, 이거 보여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16|055|그건 누나의 말도 안 되는 상상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17|055|지금 누나가 엄마를 고의로 고발하고 있는 거 알아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18|055|아버지, 오린이 믿도록 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19|055|아버지는 항상 누나 편에 서서 나와 엄마를 반대했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20|055|아, 그러니까 너도 그게 사실일까 봐 겁이 나는 거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21|055|누나 말을 들은 내가 바보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22|055|아버지는 전쟁을 통해 니가 남자가 됐다고 하셨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23|055|너는 여전히 엄마가 마음만 먹으면 바보로 만들 수 있는 응석받이 울보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24|055|니가 이 방법으로도 너의 의무를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을 쓸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25|055|애인이라니, 누구 말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26|055|내가 편지에 썼던 브랜트 선장 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27|055|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, 뉴욕까지 엄마를 뒷조사했다는 이야기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28|055|엄마가 그런 식으로 너한테 둘러댔구나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29|055|오린, 넌 정말 바보구나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30|055|그만, 더 이상 못 듣겠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31|055|그 사람과 도망쳐 결혼할 기회를 얻으려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32|055|엄마는 너를 응석받이로 만들면서 사랑스러운 엄마인 척하고, 너는 눈이 감겨서 엄마의 계략을 꿰뚫어 보지 못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33|055|내가 이 층으로 가는 걸 미행했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34|055|내가 거짓말하는 게 아니라는 거 알잖아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35|055|아니야, 다 거짓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36|055|안 그러면 하늘에 맹세코 내가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37|055|입증하면 아버지를 죽게 만든 사람들을 처벌하도록 도와줄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38|055|엄마는 지금 겁에 질려서 제정신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39|055|기회를 잡기만 하면 바로 브랜트에게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40|055|두 사람이 같이 있는 걸 보면 내 말 믿을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41|055|비켜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42|055|아냐, 조용히 해, 메인 갑판으로 오는 소리가 들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43|055|빨리 선실로 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44|055|너 증거를 원했지, 이제 만족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45|055|응, 저주 받을 자식, 없애는 걸로는 성이 안 차, 저 사람은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46|055|정신 나간 짓 하지 않기로 약속했지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47|055|우리가 계획한 대로 해야 해, 그래야 우리가 의심을 사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48|055|우리가 연루되면 그건 정의를 실현하는 게 아냐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49|055|전에도 그 말 다 했잖아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50|055|내가 바보인 줄 알아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51|055|나도 법정에 서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52|055|가서 밖에 숨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53|055|그가 어둠 속에서 통로를 지나면서 너를 못 볼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54|055|바로 이리로 올 거니까, 바로 그때 니가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55|055|빨리, 지금 나가, 곧 돌아올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56|055|안 돼, 빨리 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57|055|난 전에도 이 사람을 만난 적이 있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58|055|오린, 이리 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59|055|오린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말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60|055|당신의 그 사람 말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61|055|거짓말하지 말아요, 지금까지 거짓말을 너무 많이 했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62|055|잊는다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63|055|누나는 오래전에 잊은 줄 알았는데, 누나는 절대로 기억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64|055|아니, 누나가 무슨 권리로 사랑을 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65|055|아니, 대체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66|055|자네는 그녀의 명예를 훼손했고, 그 여자 아버지의 명예를 훼손했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67|055|나쁜 녀석, 여자들과 여자들보다 더 약한 음악가들에게 감히 그런 짓을 하다니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68|055|나쁜 녀석이라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69|055|자네는 공개적으로 그에게 사죄해야 하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70|055|대체 나에게 왜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71|055|그렇다면 그의 이름으로 내가 자네에게 답을 주지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72|055|자네, 나한테 무엇을 원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73|055|레하르의 명예 회복을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74|055|나한테 강요하려는 건 아니겠지, 단순한 사람 같으니라고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75|055|그래, 건달 노릇 하지 말라고 강요하겠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76|055|자네도 건달이지 않나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77|055|자네 나와 싸워 보겠나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78|055|진심이야, 좋아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79|055|자네가 레하르의 결투 신청에 응하지 않으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80|055|결코 안 하겠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81|055|아주 나쁜 년이야, 최고로 형편없는 년이라고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82|055|육욕만 있을 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83|055|교양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84|055|이 비열한 악당아, 이놈 우리들 사이에 사연도 많았는데 어떻게 날 똑바로 쳐다볼 수가 있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85|055|남편이라고, 이 짐승 같은 놈아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86|055|내가 피첨 년과의 사건을 모른다고 생각하니, 눈알을 빼 놓을까 보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87|055|그럼 그년과 결혼을 안 했어, 이 짐승 같은 놈아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88|055|부인, 한밤중에 남의 집에 들이닥치다니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89|055|꼭 말해 두어야 되겠어요, 우리에게 그러지 마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90|055|그 더러운 주둥이 닥쳐요, 그러지 않으면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91|055|위조 증서를 내놓고 은행에 사기를 치려고 했지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92|055|당신의 보석처럼 위조된 거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93|055|웃기는군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94|055|누굴 부른다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95|055|멍청하고 미련하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96|055|나를 잡지 못할걸, 난 덫에 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97|055|저 굽실거리는 자들을 먹여 살리기엔 내 돈이 너무 아깝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98|055|지금 막 타오르던 불길이 대공 전하의 에나멜 구두에 짓밟혀 꺼져 버렸소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599|055|내가 개 코에다가 십 페니히라도 던져 줄, 그런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오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00|055|당신이 내가 한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면, 한 대 후려치면서 분명한 내 뜻을 전하겠소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01|055|그것만은 아닐걸, 당신은 확실히 말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02|055|우리가 사는 곳이 얼마나 안 좋은지, 먹는 게 얼마나 나쁜지, 할 만한 일도 없어, 거리를 돌아다니든지 아니면 방 안에서 한숨만 쉰다느니 하고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03|055|라오아이의 몸은 나날이 나빠지는데 제대로 영양 섭취도 못 하고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04|055|당신이 편지 쓸 때는 아이에게 별일 없었잖아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05|055|근데 왜 당신은 아이가 죽을 거라고 저주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06|055|자디가 어떻게 아이가 죽을 거란 걸 알았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07|055|당신이 무슨 말을 해도 좋지만 왜 아이가 죽을 거라고 저주했어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08|055|이제 아이가 정말 죽어 버려서 당신은 속이 후련하시겠네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09|055|방법은 무슨, 난 이미 막다른 길까지 왔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10|055|근데 날 보자마자 먼저 우는소리를 하며 내 입을 막을 줄 어떻게 알았겠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11|055|당신 방금 뭐 하는 짓이오, 나더러 하인이라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12|055|뭐 하는 짓이냐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13|055|먼저 당신이 금방 한 짓에 대해 생각해 보시지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14|055|내가 돈을 써서 사람을 고용한 건 심부름꾼이 필요해서지 싸우라고 그런 게 아니니까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15|055|첫 째로 난 하인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16|055|확실히 알아 둬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17|055|화를 참을 수 없습니다, 그만둬야겠습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18|055|날 하인 취급하다니, 다른 건 두고라도 난 말이야 교육자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19|055|하인 노릇을 하면서 남에게 하찮은 사람으로 여겨지는 것보다 백 배 낫지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20|055|이럴 줄 미리 알았더라면 베이징에서 그냥 편히 지내는 게 낫지, 하필 충칭까지 와서 썩을 식당이나 열 게 뭐람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21|055|그 사람 아주 나쁘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22|055|당신은 또, 전 지위도, 자격도 없는 여자일 뿐이죠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23|055|내 정적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24|055|비열한 수단으로 날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25|055|됐어요, 무룽, 됐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26|055|전 명예도 없고 행복도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27|055|저 같은 여자한테 행복이 있을 수가 있나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28|055|제가 생각이 없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29|055|전 남한테 잘못한 게 결코 없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30|055|아무튼 나라는 존재는 진작부터 아무것도 아니었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31|055|그럼 난 반드시 갈 거예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32|055|좋아, 두고 보자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33|055|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34|055|아무 뜻 없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35|055|마나님보다 오히려 식모가 되기를 원하다니, 정말 천해 빠졌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36|055|당연하지, 난 학교에서 삼 개월치 월급을 선불 받았고 바지도 저당 잡혔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37|055|이번에 당신을 데리러 올 때 가까스로 십 위안을 마련했지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38|055|당신이 날 데리러 온 건 내게 빚을 갚아 달라는 거군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39|055|돈 없어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40|055|돈 없어요, 돈 없어, 돈 없다고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41|055|라오산에게 돈 주고 사채 놓아 달라고 한 거, 모를 거라 생각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42|055|뻔뻔한 놈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43|055|돈 가져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44|055|안 줘요, 능력도 없으면서 마누라 돈이나 강탈하는 건 정말 쪽팔리는 일이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45|055|이혼해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46|055|어디서 배워 먹은 짓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47|055|이혼, 이혼, 이혼해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48|055|모두 지 배때기만 채우려고 눈이 뒤집혔으니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49|055|하하하하, 그리 말하자면 내 딸을 후취로 보내라는 그런 말이구려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50|055|주임! 돌아오는 이사회를 기다리시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51|055|그게 무슨 소리냐, 요새 아버지 꼴을 넌 보지도 못했니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52|055|저를 그럼 무슨 미끼로 이용하실 작정이세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53|055|글쎄 어머니, 전 죽으면 죽었지 시집은 안 가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54|055|그럼 생전 처녀로 늙어 죽을 작정이냐, 하여간 두말할 것 없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55|055|오, 베르타, 당신, 품위, 당신, 자존심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56|055|당신 지금 무슨 놀이를 하는 거요, 무엇을 원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57|055|그 어떤 것도 나를 그녀와 떨어지게 하지 못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58|055|나는 행복하게 되돌아왔지만 나의 행복이 당신에게는 견디기 힘든 것이군요, 이 새를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59|055|너 같은 인생이 뭐하러 좌우명을 만들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60|055|너 같은 인간 갈 길이야 내가 잘 알지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61|055|그렇게 살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62|055|뭐야 인마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63|055|아버지, 이 억울함을 풀어 주세요, 예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64|055|그래서 경찰서에 신고라도 할 거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65|055|벌을 받아야지, 산 사람이든, 죽은 사람이든 남의 물건에 손대는 게 얼마나 나쁜 짓인데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66|055|산 사람 죽이고도 가져가는 세상인데, 죽은 사람 돈 좀 가져가면 어떻소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67|055|이런, 잘못이 하나도 없단 소리구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68|055|신고하려면 해요, 난 장례 치르려고 돈 꺼냈다고 잡아떼면 그만이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69|055|영감 말고 여기 본 사람도 없고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70|055|겨우 백 만 원 때문에, 사람을 죽여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71|055|그것도 죽을 날 기다리는 노인네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72|055|그게 뭐 어때서, 백 만 원이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73|055|사람 목숨이 천 만 원이야, 이천 만 원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74|055|이제 그 백 만 원을 세 명이서 나눠 갖겠다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75|055|한 사람 앞에 삼십 만 원하고 몇만 원 떨어지는 꼴이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76|055|아무리 밑천 없는 장사라지만 너무들 하는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77|055|죽고 싶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78|055|내 말이 틀렸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79|055|강도질하려고 사람을 찔렀는데, 돈이 삼십 몇만 원뿐이라는 건 있을 수 있지만, 그 돈 보고 사람 죽인다는 건 좀 심하잖아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80|055|아무리 돈이 좋아도, 그 돈으로 뭘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81|055|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놈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82|055|오늘 밤, 할머닐 죽이고, 백 만 원을 가지려고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83|055|아이구, 무슨 끔찍한 소리냐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84|055|이걸로요, 간단히 끝내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85|055|집어넣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86|055|내 몫을 줘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87|055|니 몫이라니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88|055|만약 어제 가서 죽였다면 그 돈은 다 내 거예요, 무슨 뜻인지 몰라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89|055|옥자 할머니를 살해한 범인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90|055|아주 잔인하게 살해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91|055|억울하게 돌아가신 할머니의 한을 풀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92|055|겨우 장례비 백 만 원 때문에 할머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93|055|그래요, 아주 나빠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94|055|그렇다면, 안됐군요, 이젠 완전히, 끝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95|055|도대체 누가 이 편지 주인이 나라고 당신한테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96|055|당신의 앤, 테이비의 앤, 그리고 이번엔 당치 않게도 나의 앤이란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97|055|무슨 뜻이냐고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98|055|이 유언장 속에 앤의 후견인이 누구로 되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699|055|당신이라, 당신과 나입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00|055|나예요, 나, 나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01|055|나란 말예요, 우리 둘이란 말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02|055|램스덴 씨, 어떻게 해서든지 날 빼 주세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03|055|당신은 앤이란 여자를 나만큼 모르지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04|055|그 여자는 상류 계급에 있는 여자가 할 수 있는 죄악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저질러 놓고 그것이 모두 후견인들 뜻에 따른 것이라고 변명할 거란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05|055|당신에겐 그런 말 할 권리가 없어요, 잭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06|055|모두 거짓말이에요, 실례예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07|055|당신이나 테이비가 나에 대해서 어리석은 생각을 한다고 해도 그건 내 잘못이 아녜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08|055|맞아, 난 바보야, 잭, 그 목소리를 들어 봐, 그, 눈물을 보란 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09|055|그 여자라도 나를 나무랐으면 나는 좀 견딜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10|055|당신한테 지금 말한 것이 지껄인 것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나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11|055|이젠 당신에게 할 말도 없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12|055|당신은 참 말도 안 되고 버릇없는 말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13|055|전 어떡하란 말씀이에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14|055|그런 실례의 말을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15|055|아, 그렇다면 더 나쁜 짓이라도 할걸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16|055|모처럼 착한 일을 한 게 모두 수포였어, 너무한데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17|055|악마한테, 그래 나보고 악마랑 말하란 말이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18|055|아 글쎄, 티켓 끊으면 될 거 아니냐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19|055|아이쿠, 아이구, 가슴이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20|055|그런 소리 여기선 안 통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21|055|내가 돈 찍어 내는 기곈 줄 알아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22|055|무슨 일이야, 또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23|055|아휴 속 터져 정말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24|055|시원시원하게 얘기라도 좀 해 봐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25|055|그 걱정까지 하게 생겼냐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26|055|나 여기라도 붙어 있게 하려면 제발 좀 돌아가 줘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27|055|가란 말이야, 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28|055|왜 때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29|055|이 싸가지 없는 놈아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30|055|너, 학생이 공부는 안 하고 벌써부터 티켓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31|055|너, 이리 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32|055|놔, 이거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33|055|이리 나와, 이리 나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34|055|이리 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35|055|놔, 이거 놓으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36|055|봤어요, 봤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37|055|내가 돈 훔치는 거 봤냐고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38|055|이거 순 생사람 잡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39|055|뒤져 봐요, 뒤져 봐, 솔직하게 말해서 티켓비가 없다고 그러면 내가 봐줄 수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40|055|아니, 구경도 못 한 돈을 내가 가져갔다고 그러면 어쩌란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41|055|아, 정말 왜 이래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42|055|나만 먹었냐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43|055|아니, 진짜 왜 이러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44|055|야, 너 빚 갚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45|055|남이야 미꾸라지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든 말든 니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46|055|너희들 나 어떻게 생각해, 너희 왜 대답이 없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47|055|들어와, 나라고 안 될 것 없잖아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48|055|불러내는 데 절차 있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49|055|이게, 당장 없애 버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50|055|수술비야, 그리고 우린 절교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51|055|더러운 것, 너 같은 건 죽어, 죽어 버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52|055|그럼 버리겠다는 속셈이군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53|055|에벤을 위해서도 좋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54|055|전 가족이 뭉쳐야 한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55|055|이래서 내가 이사 가기 싫었던 거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56|055|다 휘저어 놓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57|055|사람들이 앨리슨을 가만히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58|055|난 너보다 앨리슨을 더 잘 알았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59|055|그렇게 말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60|055|내 질문에 대답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61|055|무슨 질문이에요, 아버지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62|055|우리가 어쨌다고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63|055|너희 둘이 그곳에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야, 그리고 불을 놓은 거지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64|055|이런 세상에, 내가 미쳤다고 말하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65|055|내가 이 집에 불을 질렀다고 생각하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66|055|아니,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67|055|하지만 그곳에 올라가 뭘 했지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68|055|아버지, 제가 지푸라기를 들고 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69|055|니가 지푸라기로 뭘 할지 나도 모르지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70|055|뭔가 너 자신을 쓸모 있게 만들 생각을 했는지도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71|055|그래 뼈가 부서지도록 우리가 일을 해 봤자 네놈의 배때기 속에 들어가는 것을 누군 모르고 있는 줄 알아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72|055|이 부두의 최고의 날도둑놈인 너 따위의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73|055|날 해고시킨다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74|055|흥, 내 모가지를 자르려면 왜 진작 못 잘랐지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75|055|놈들, 이 부두의 구석구석까지 알고 있는 성덕호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라면 뭐야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76|055|누가 날 불쌍하게 만들었지, 이씨 파의 낙오자, 이 인생의 마지막에 사는 덕호를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77|055|너 같은 오씨 파의 희생물이었던 덕호의 종말이, 바로 이 모양이야, 일개 열 두 시간의 노동자 덕호로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78|055|미웠어요, 아버지가 살면 괜한 쌀값만 올라가요 뭐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79|055|자네 날 놀리는 건가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80|055|삼백 명 감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81|055|그중에 이 덕호도 한몫 끼었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82|055|하 또 파의 희생이군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83|055|그래 좋아, 아무래도 좋단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84|055|반평생을 어깨가 부서지도록 일해 온 우리가 이번 기회에 한낱 개인의 사감에 의해 생업의 위협을 받는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85|055|넌 사형이야, 사형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86|055|흥, 내가 불쌍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87|055|의지를 팔고 양심이 몰락된 자네는 영광에 빛나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88|055|내가 당신 부인에게 이 짓을 일러 버리면 당신 부인이 당신의 그 잘난 공무 보는 얼굴을 갈기갈기 찢어 버릴걸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89|055|나, 조야 펠리츠가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90|055|당신들의 권력이 들어서기 전까지 나는 같은 스타킹을 두 번 신어 본 적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91|055|감히 어디서, 다리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92|055|이 다리를 본떠서 당신의 강도 집단에도 보여 주세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93|055|이제 나는 없어요, 펠리츠는 죽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94|055|이제 펠리츠와는 대화할 수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95|055|망할 포도주와 신경안정제 같으니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96|055|과연 신경안정제가 나에게 도움이 될까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97|055|아니요, 없어요, 이 나태한 의사가 별장으로 떠나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98|055|너, 가졸린에게 시집가길 원하는 것이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799|055|가졸린이라 하더라도 어림없지, 나는 자유로운 아가씨야, 너는 구애를 하려면 내가 승낙하도록 정중하게 해 봐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00|055|그래, 넌 상하이식으로 눈을 내밀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01|055|고함쳐 봤자, 난 니가 하나도 무섭지 않아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02|055|너 진짜 진짜 가졸린에게 시집갈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03|055|할 말이 없어, 할 말이 없다고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04|055|너, 뭐라는 거야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05|055|이런, 내가 지금 너를 베어 버리겠어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06|055|너, 말해, 가졸린에게 키스했어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07|055|가졸린에게 시집갈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08|055|누구랑 살 건데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09|055|나와 살 거야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10|055|나는 너에게 청혼한 것이야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11|055|비꼬아서 얘기 좀 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12|055|저는 연애 안 하고 있거든요, 어떻게 감히 그런 소릴 하시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13|055|나는 절대로 수줍어하지 않아요, 무슨 뜻이에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14|055|아니, 내가 장담하는데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15|055|말해 봐요, 지금 내게 아첨하는 건가요, 아니면 잘난 척하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16|055|어느 쪽인지 잘 모르겠군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17|055|못된 사람들은 종종 그 수줍음을 극복하죠, 그렇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18|055|이것 보세요, 계속 그런 식으로 말하면 나는 방에서 나가겠어요, 마치뱅크스 씨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19|055|정말 그럴 거예요, 그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20|055|사소한 것들에 대해 얘기하세요, 날씨 이야기를 하든가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21|055|그럼 입을 닫고 계시든지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22|055|아, 그쪽이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으면 일을 할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23|055|내 가슴이 울고 있든 말든 그쪽이 상관할 일은 아니지만,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해 줄 마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24|055|하지만 잊지 말아요, 어디 가서 내가 그랬다고 말하면, 나는 아니라고 할 거니까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25|055|그 사람이라니, 누구 말이죠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26|055|밀 씨요, 과연 내 가슴을 아프게 할 만큼 멋진 사람이군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27|055|밀 씨보다는 차라리 그쪽으로 할게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28|055|아, 무서워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29|055|그쪽은 아니니까요, 특정한 어떤 사람이 아니란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30|055|누구든지 다가온다면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31|055|아뇨, 그렇지 않아요, 대체 날 뭘로 보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32|055|아, 좋아요, 원래 하던 대화를 계속하실 거면 가서 혼자 이야기하시는 게 좋겠군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33|055|모렐 씨가 오실 때까지 기다려 봐요, 그분이라면 그쪽과 얘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34|055|아, 그분 얘기에 그렇게 비꼬는 표정 지을 필요 없어요, 그분이 그쪽보다는 말을 잘하실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35|055|그분이 그쪽의 치졸한 입을 막아 주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36|055|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요, 이해가 안 가는 분이네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37|055|네, 도대체 왜 그래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38|055|하나님, 감사합니다, 누군가 오셨네요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39|055|캔디다, 어쩌면 그렇게 끔찍하고 영혼을 파괴하는 냉소주의를 가졌단 말이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40|055|지금 농담하는 거지, 아니면, 설마, 지금 질투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41|055|뭐요, 프로시에게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42|055|나란 말이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43|055|유진이라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44|055|전혀 아니오, 내가 당신을 완전히 신뢰하는 걸 알잖소, 캔디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45|055|캔디다, 당신 날 놀라게 하는구려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46|055|나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소, 나는 당신이 훌륭하다고 생각했지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47|055|당신의 순수함이, 내가 자신 있는 건 그거요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48|055|유진도 그렇게 말하는데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49|055|아, 그 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지, 안 그렇소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50|055|형편에 달렸다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51|055|그렇군, 아니, 무슨 말인지 난 모르겠소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52|055|용서한다고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53|055|당신의 뭘 용서한다는 거요?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54|055|걔가 한 말이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55|055|당신이 어쩌면 그런 짓을 할 수가, 오, 캔디다!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56|055|그런 키스를 당할 바에는 차라리 당신이 쇠갈퀴를 내 가슴에 쑤셔 박는 게 좋겠소. +EmotionStyle|D_A3_E_055|D_A3_E_055_0857|055|날 건드리지 마시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A3_F_008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A3_F_008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bb6cfde19d1400acdf5b2044df493e8352fa8cd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A3_F_008.txt @@ -0,0 +1,807 @@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51|008|봐봐, 여기 또 있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52|008|병이 오히려 이렇게 깊어졌을 줄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53|008|내가 가서 아이부터 불러와야겠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54|008|그런 불효막심한 놈은 죽는다고 해도 하나도 안 슬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55|008|입으로 죽어야지, 죽어야지 하는 놈치고 죽는 놈 못 봤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56|008|달랑 편지 한 장에 다들 속아서 이 난리인 건가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57|008|리펀은 저를 닮아서 한 번 마음을 먹으면 실행에 옮기고 만답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58|008|당신이 뭘 얼마나 안다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59|008|당신이야말로 뭘 알겠어요, 아이들 마음은 엄마가 아니면 모르는 법이에요, 당신은 그저 어른의 눈으로 아이들을 볼 뿐이죠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60|008|리펀의 마음을 당신이 안다고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61|008|내가 말해 주죠, 리펀은 옌쯔를 정말로 사랑했던 거라고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62|008|소설 탓을 하시다뇨, 이건 자연스러운 결과예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63|008|리펀이 벌인 일이 황당하다면서, 당신은 왜 당신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거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64|008|당신이 리펀만 했을 때 당신은 어떻게 했었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65|008|내가 그런 일까지 챙길 시간이 어디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66|008|직업상 해야 할 일만으로도 그럴 겨를이 없소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67|008|잘 생각하고, 아이를 가르치는 것, 이게 아빠라는 사람이 해야 할 일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68|008|술 마시다 가래도 왜 좀 못 일어나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69|008|그래 그렇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70|008|너를 그 친구 밑에서 월급쟁이 노릇을 하게 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71|008|듣기 싫다, 얘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72|008|그저 일을 안 저지를 때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73|008|가지 말라는 거 안 갔으면 이런 일 안 생기잖아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74|008|왜 말이 없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75|008|안 열면 부술 테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76|008|귀찮아, 이거 왜 이래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77|008|연극은 끝났어, 이제 그만 됐어, 막을 내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78|008|정말 이상한 일이군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79|008|당신은 영지 경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십니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80|008|또 그 고리타분한 이야기로군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81|008|마을에 가서 나를 위해 마차를 빌려 오지 않는다면, 난 정거장까지 걸어서 가겠어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82|008|다른 지배인을 물색해 보세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83|008|수치스러운 도망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84|008|무슨 바보 같은 소리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85|008|진짜 재능 있는 사람들이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86|008|이렇게 된 마당에 하는 말인데 저는 당신들 누구보다 더 재능이 있어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87|008|완고한 구습 신봉자인 당신들이 예술계의 주도권을 잡고서, 자신들이 하는 것만을 정당하고 진실한 거라 여기며, 나머지는 억압하고 질식시키고 있지요, 저는 당신들을 인정하지 않아요, 저는 어머니도 그 사람도 인정하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88|008|퇴폐주의자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89|008|어머니의 그 사랑스러운 극장에 가서, 그곳에서 초라하고 졸렬한 희곡에 맞춰 연기하세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90|008|나는 한 번도 그런 희곡에는 출연한 적이 없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91|008|나를 내버려 둬, 보드빌조차 쓸 여력이 없는 주제에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92|008|키예프의 속물, 식충이 같으니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93|008|수전노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94|008|쓸모없는 놈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95|008|당신 미쳤어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96|008|귀찮게 할 필요가 뭐 있어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97|008|여기서는 우리 중 어느 누구도 더 이상 공사에 착수하지 않을 겁니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98|008|만약 신음 소리가 멈추질 않는다면 벽을 무너뜨려 버릴 거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099|008|문 열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00|008|고발장을 제출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01|008|모든 이들 앞에서 정의를 요구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02|008|벤들라,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03|008|절대 안 돼, 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04|008|어, 니가 부탁하니 가르쳐 주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05|008|내가 투쟁해서 얻지 못하는 건 원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06|008|이런 못된 녀석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07|008|내가 학생의 어릿광대라도 되리라 망상하는가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08|008|학생은 이 자리에 모이신 선생님들의 존엄성에 대해 조금도 존경심을 갖고 있지 않고, 도덕적 세계 질서 안에서 부끄러움을 감추는 인간에게 뿌리박힌 감정에 대해서도 예의를 느끼지 못하는군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09|008|이 학생을 데려가시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10|008|듣지도 보지도 못한 파렴치한 짓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11|008|그 고상하신 익살꾼은 창조물 중에서 가장 불쌍하고 가엾은 피조물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12|008|나는 속속들이 엄마 자식이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13|008|나는 아버지 책임이라고 봐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14|008|인디언들이 형들 머리 껍질을 벗길걸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15|008|아버지가 엄마를 노예처럼 부려 먹어 죽게 했을 때 형들은 왜 아버지와 엄마 사이에 끼어들어 좀 말리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16|008|빌어먹을 늙은 수전노, 일어나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17|008|해 뜰 때 다 됐어, 아버지가 또 장가갔단 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18|008|정말 지옥에서 온 악마 아냐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19|008|우리를 골탕 먹이려고, 빌어먹을 늙은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20|008|제 엄마처럼 물러 터지고 단순하지, 일이나 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21|008|다른 암퇘지와 함께 우리에 넣는 게 좋겠소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22|008|뭐가 씐 게냐, 술 취했냐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23|008|이곳은 불태우든가 말든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24|008|아버지 머리 껍질 벗기지 않은 것만도 다행으로 아슈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25|008|황금에 대한 욕심, 캘리포니아의 죄로 물든 손쉬운 황금 때문에 너희가 미쳤구나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26|008|저주를 받아라, 둘 다 정신병원에 가둘 테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27|008|잡히기만 하면 뼈를 부러뜨려 놓을 테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28|008|흥, 악마한테나 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29|008|그리고 아버지가 지불한 대가인 이 농장, 이건 우리 엄마 농장이야, 그리고 이젠 내 거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30|008|내가 무엇 때문에 저런 늙은이와 결혼했겠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31|008|남기다니, 아무에게도 주지 않아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32|008|당신과 내 얼굴에 먹칠하는 일이지, 그것도 안식일에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33|008|그놈은 타고난 죄인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34|008|하지만 요점은 이거야, 주님이 부르시면 어떤 아들이 내 농장을 계속 지키겠냐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35|008|그렇다면 너는 개야, 이븐 캐벗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36|008|이건 내 방이고 너는 고용된 일꾼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37|008|이 집 전체를 내 집으로 만들 거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38|008|가망이 없는 놈, 타고난 바보 같은 놈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39|008|아버지와 당신에게 저주를 내리라고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40|008|그가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는 아들에 대해 진실을 말할 거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41|008|거짓말, 아기를 사랑하잖아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42|008|그 애의 손가락 하나라도 다치게 하느니 차라리 내 목을 자르겠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43|008|이제 너의 계략을 알겠다, 똑같은 수작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44|008|당신이 저지른 살인죄를 나한테 뒤집어씌우려는 거지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45|008|당신은 영혼을 지옥에 팔아 버린 게 틀림없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46|008|왜 그랬냐고 묻잖아, 말하지 않았다가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47|008|무슨 권리로 아기에 대해 심문하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48|008|당신 아들이 아니었어요, 당신에게서 아들을 낳을 거라고 생각했어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49|008|니가 교수형 당하는 걸 보고 말겠어, 너를 하나님과 법의 심판에 넘기겠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50|008|저런, 고생을 덜어 줘서 그놈에게 감사해야겠구나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51|008|살인을 저지른 멋진 한 쌍의 산비둘기구나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52|008|아니 이 사람이, 내려요, 내리라니까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53|008|대관절 왜 스스로 학교를 그만두겠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54|008|삼 학년까지 다니고 갑자기 그건 무슨 맹추 같은 소리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55|008|그렇게 고생고생하며 찾아왔는데, 이제 보니 날 하나의 장애물로 보고 있군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56|008|감히 웃다니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57|008|그렇다면 당신은 그가 연기자이며 겁쟁이라고 말하는 건가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58|008|고분고분 장사를 하려 들지를 않아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59|008|어휴, 마작 이야기는 꺼내지도 마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60|008|흥, 당신은 손님들하고 마시느라 정신없이 아주 즐거운 모양이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61|008|내가 당신 보고 싶어서 이 시간에 벌써 손님들 다 돌려보내고 이렇게 서둘러서 왔는데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62|008|아니, 타오훙, 니가 날 독살하려 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63|008|지금 눈앞에 이렇게 증거가 있는데 발뺌을 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64|008|이 술 어디서 난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65|008|아니, 말할 수도 없고, 말해서도 안 된다니, 그러면서 억울하다는 게 말이 되나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66|008|억울하면 해명을 해야지, 말해 봐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67|008|어서 말 못 해, 이 술 어디서 났냐니까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68|008|할 말 있으면 어서 하시오, 어서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69|008|이런, 이 녀석을 그냥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70|008|너 이 자식, 오늘에야 잡았군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71|008|어디 더 반항해 보시지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72|008|흥, 내가 어쩌다 이런 녀석들한테 잡히다니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73|008|이것 봐, 너희는 둘이고, 난 혼자인데, 일대일로 붙었으면 너희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74|008|악, 이런, 오늘은 영 재수가 없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75|008|뭐야, 이 녀석이 어느 안전이라고 욕이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76|008|야 인마, 니가 지금 왜 잡혀 있는지는 알지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77|008|어쩌긴, 돼지 잡듯이 잡아 주마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78|008|또 한 번 꼼짝이라도 하면 그땐 아주 죽을 때까지 패 주마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79|008|아, 이 녀석이 모른 척을 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80|008|아니, 이렇게 사람을 묶어 놓고 쓰기는 뭘 쓰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81|008|그래, 풀어 줄 테니 어서 쓰기나 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82|008|못 쓰겠다면 말지 뭐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83|008|그래, 못 쓰겠으면 쓰지 마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84|008|안 돼, 일어설 필요 없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85|008|그렇게 바닥에 앉은 채로 써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86|008|아직, 위에 수인을 찍어야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87|008|아니, 쓰라는 대로 썼잖아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88|008|이제 와서 수인은 또 무슨 수인이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89|008|찍으라면 찍는 거지, 왜 찍기 싫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90|008|알았어, 알았다고, 찍으면 될 거 아냐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91|008|이런 천한 계집 같으니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92|008|이것 봐, 나 좀 보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93|008|내가 그렇게 잘 대해 줬건만, 염치도 없이 그런 못된 짓을 꾸며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94|008|그런 못된 짓을 벌여 놓고도 날 볼 낯이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95|008|흥,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96|008|모함은 무슨 모함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97|008|증거 있으면 내놔 봐요, 내놔 보라고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98|008|참 나,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오는군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199|008|도리어 나한테 증거를 내놓으라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00|008|아이고, 그렇게 안 봤는데, 옹졸하기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01|008|고작 이런 일로 그렇게 화를 내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02|008|적반하장도 유분수지, 그따위 짓을 해 놓고도 뭐가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03|008|고작 이런 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04|008|죽일 필요나 있나, 내가 뭐 이 집에 오고 싶어 왔나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05|008|당신이 좋다고 사 온 거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06|008|기왕 이렇게 된 거, 같이 살려면 살고 아니면 관두죠, 끝낼 거면 좋게 끝내요, 가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07|008|가게 해 줘, 내가 정신이 나갔나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08|008|누구 맘대로, 누구 좋으라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09|008|왜 안 된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10|008|내가 목숨까지 당신한테 판 건 줄 아시나 보네, 무슨 권리로 못 가게 한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11|008|나도 자유가 있다고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12|008|그래, 내가 돈 주고 사 왔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13|008|좋아요, 그럼 날 샀다는 매매계약서라도 있으면 꺼내 봐요, 꺼내 보라고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14|008|이 음탕하고 염치없는 년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15|008|내가 오늘 니 년을 베어 버리고 한을 풀리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16|008|아직도 그 혀로 날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17|008|천만에, 이젠 안 속아, 평화로웠던 내 가정이 니가 온 뒤로 어떻게 되었나 봐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18|008|아들 중선이는 너한테 모함을 당해 죽었고, 민며느리 메이셴은 그 때문에 미쳐 버렸지, 넌 늙은 내 목숨마저 노렸어,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더니, 옛말에 틀린 것 하나 없군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19|008|너 같은 년을 살려 둬서 뭣 하겠나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20|008|살려 뒀다가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해칠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21|008|필름 이리 내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22|008|너 이게 무슨 필름인지 알아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23|008|물어내 이놈아, 물어내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24|008|특종 사진 어떻게 할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25|008|대답 좀 해 봐, 이놈아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26|008|고운 말 좀 쓰자니까요, 이년아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27|008|저놈 세상 무서운 거 모르네, 야, 이 자식아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28|008|점쟁이가 뭘 안다고 그래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29|008|기다리라고요, 이건 기다리는 게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30|008|이놈아, 술 퍼먹었다고 어미 아비도 눈에 안 뵈느냐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31|008|뭣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32|008|이건 추악한 거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33|008|사정이 그런데도 총독님께 성당을 약속한 건가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34|008|삼 일이라는 기적 같은 시간을, 왜 그런 약속을 한 거죠, 마놀레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35|008|유일한 죄인은 바로 그 사람이죠, 여러분을 이 모든 비열함으로 밀어 넣은 악마, 스타레츠 보구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36|008|멈춰요, 안 그러면 결박할 겁니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37|008|여보게들, 그 사람을 묶어 버리자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38|008|안 그러면 모든 걸 다시 시작해야 해, 뭘 기다리나, 날 도와주게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39|008|자네들 중 누가 살인자야, 그녀를 붙들었던 손이 누구 거냐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40|008|불경한 몸짓으로 그녀를 꼼짝 못 하게 했던 팔이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41|008|누구야, 개자식들, 그 용기가 누구 거지, 남유럽의 순결한 처녀를 마주하고 가슴을 텅 비게 하여 한 줌 재로 만든 그 용기가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42|008|왜냐하면 의심의 칼날이 그걸 구상했던 사람, 마놀레를 배반하기 때문이죠, 당신이 어떤 값을 치르고라도 끝내 알고 싶어 하니, 그럼 그가 당신이었다는 걸 알아야 해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43|008|나는 너를 경멸하니까, 내면까지 흠뻑 젖어 버려라, 너에게 침을 뱉고 싶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44|008|개 같은 여자, 나를 너무 때렸어, 너무 때려서 도망 나왔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45|008|이런 못된 것들이 있나, 집안 망신도 유분수지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46|008|이런 망측한 일이 어디 있단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47|008|그리고 사람들은 또한 무슨 낯으로 대할 것이며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48|008|도대체 당신은 애들을 어떻게 단속했기에 여태 무슨 짓들을 하고 돌아다녔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게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49|008|듣기 싫소, 이제 꼴도 보기 싫으니까 내 눈앞에 얼씬도 하지 말아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50|008|저로선 이 검사 결과에 대해서 믿음도 가지 않을뿐더러 박사님의 의견도 받아들일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51|008|쓸데없는 소리, 형님이 어떻게 가셨다고 소사에 말이 쫘악 퍼져 봐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52|008|니 거라고, 내 거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53|008|아저씨 뭐예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54|008|당신 이름 뭐야, 나도 빽 있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55|008|날이 밝을 때까지 안락의자에서 쉬세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56|008|비켜, 이거 놔, 비키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57|008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58|008|기피하지 말고 승려로서 말해 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59|008|전쟁은 어떤 명분의 것이든 부정돼야 한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60|008|더구나 동족 간의 불화는 어디까지나 대화를 통해 자비로써 해결해야 할 것이지 피를 흘려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61|008|지금 취해서 살 때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62|008|일 났어, 정보가 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63|008|설마 그럴 리가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64|008|정보과에 있는 프락치가 방금 지 상사에게 귀띔을 하고 갔대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65|008|그럼 우리 하사관 그룹 안에도 저쪽 프락치가 있었단 말 아냐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66|008|누구야 도대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67|008|그 사람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68|008|그래, 하지만 만티야는 안 되고, 앙구스티아스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69|008|안문 창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던데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70|008|암탉들이 알을 낳았나 보러 갔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71|008|조문 온 사내들은 벌써 나갔잖아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72|008|앙구스티아스, 앙구스티아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73|008|뭘 본 거지? 누굴 보고 있었던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74|008|너 같은 신분의 여자가 자기 아버지 영결 미사 날에 사내들 뒤를 쫓아 꼬리 치고 다니는 게 점잖은 일인 것 같으냐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75|008|대답해 봐! 누굴 보고 있었던 거지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76|008|아무도 안 봤단 말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77|008|먹어도 아무 소용도 없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78|008|이제는 무슨 일을 하든 믿음이 없어, 그저 시계처럼 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79|008|아델라, 너의 언니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80|008|더군다나 널 가장 사랑하는 언니라고! 페페 엘 로마노의 것, 내 말 틀려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81|008|들은 대로, 아델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82|008|목소리 낮춰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83|008|늙은이들에겐 벽에도 눈이 있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84|008|밤에 일어나서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85|008|사진 어딨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86|008|너희들 중 하나가 그걸 숨겼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87|008|어떻게 뻔뻔스럽게 그런 말을 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88|008|내 방에 있었는데 없어졌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89|008|열 두 시에 뜰로 도망간 건 아닐까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90|008|페페는 달과 함께 걷는 걸 좋아하잖아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91|008|그가 오면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92|008|너희 중 누가 가졌는지 알아야겠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93|008|나만 빼고 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94|008|호박씨를 까다니, 정말 나쁜 일을 하는구나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95|008|네, 여기서 걔를 치워야 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96|008|그 애가 아니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97|008|그 사내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98|008|그럼요, 그를 여기서 멀리해야 해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299|008|그 사람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00|008|그럼요, 앙구스티아스와 결혼할 거니까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01|008|말해 봐, 난 벌써 니가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 만큼 너무나 너를 잘 알아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02|008|탓하려는 게 아니에요, 베르나르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03|008|단지 눈을 똑바로 뜨고 잘 보라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04|008|내가 혀를 놀리지 않은 우연에 감사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05|008|나도 말할 뻔했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06|008|뭘 말하려고 했는데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07|008|원한다고 다 하는 것은 아니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08|008|아직 걜 용서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09|008|그 남자가 앙구스티아스 언니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나보다 언니가 더 잘 알잖아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10|008|그가 나를 사랑한다는 걸 언니는 알고 있어, 봤으니까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11|008|제발 그 말만은, 차라리 내 가슴에 비수를 꽂아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12|008|도대체 어딜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13|008|문에서 비켜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14|008|어머니, 어머니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15|008|빅토르, 넌 오늘 아홉 살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16|008|그럼 내년엔 어른이 되겠네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17|008|그럼 난 널 합리적으로 취급해서 이상한 여자라고 할 수 있겠지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18|008|그 기분 나쁜 여자는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19|008|빅토르가 그 여자를 떠나보냈어요, 멀리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20|008|하지만 내일까지는 제발 화내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21|008|당신은 테레즈가 내 정부라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소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22|008|그럼, 왜 내 말을 듣고 싶은 거지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23|008|가서 자라, 빅토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24|008|가서 자라니까, 얘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25|008|설명해 봐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26|008|우린 끝났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27|008|끝났다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28|008|몸과 재산과 영혼이 모두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29|008|이봐요, 헨더슨 씨, 뭐 한 가지만 물어봅시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30|008|그 대가로 내가 얻는 건 뭐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31|008|메이시 백화점에 가서 뭔가를 사면 그 물건은 내 눈으로 볼 수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32|008|당신을 보호해 줍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33|008|무엇으로부터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34|008|침략으로부터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35|008|우리가 마지막으로 군함을 사용한 건 미국 스페인 전쟁에서였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36|008|그래서 우리가 얻은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37|008|쿠바죠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38|008|그런데 그걸 도로 돌려줬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39|008|뭔가 온당한 일을 했으면 세금 내는 걸 개의치 않겠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40|008|자, 그럼 의회, 대법원, 대통령은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41|008|그 사람들 월급을 줘야 할 것 아니겠어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42|008|내 돈으로는 못 줍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43|008|이거 봐요, 전 여기에 당신과 입씨름하러 온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44|008|제가 아는 건 당신은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거고, 그 세금을 반드시 내야 한다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45|008|우리는 당신에게 보여 줘야 할 의무가 없습니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46|008|방금 말했잖아요, 워싱턴에 있는 그 건물들, 미국 각 주들 간 통상, 그리고 헌법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47|008|헌법 제정에 필요한 세금은 오래전에 지불했죠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48|008|각 주들 간 통상이 도대체 뭐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49|008|미국에는 사십 팔 개 주가 있잖습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50|008|미 주 간 통상법이 없다면 그 무엇도 한 주에서 다른 주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, 아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51|008|왜 안 된답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52|008|울타리라도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53|008|아니요, 울타리가 아니라 법이 있다니까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54|008|무슨 이런 경우가 다 있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55|008|뭐, 칠십 오 달러 정도는 낼 수 있겠습니다만, 그 이상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56|008|사이즈가 몇이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57|008|칠과 팔 분의 일 이네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58|008|나한테는 그 일이 지루할 것 같군, 윌스트리트라, 일이 마음에 드나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59|008|당신 인생처럼 뒤죽박죽이고 불행할 거라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60|008|죄송한 말씀이지만, 밴더호프 씨, 전 지금 매우 행복합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61|008|물론입니다, 저는 제가 원하지 않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62|008|지난밤, 당신은 월가에서 한 주를 보내고 나면 거의 미칠 것 같다고 했죠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63|008|이건 제 사업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64|008|왜 포기하지 못합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65|008|당신은 필요한 만큼 돈을 충분히 벌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66|008|죽을 때 다 가지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67|008|아버지, 그게 뭐가 잘못되었는데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68|008|뭐가 잘못되었냐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69|008|아니, 이건 완전히 공산주의 그 자체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70|008|항상 그렇게 생각하셨던 건 아니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71|008|항상 그렇게 생각해 왔어,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냐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72|008|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말씀드려 볼까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73|008|아버지가 항상 그렇게 생각해 왔던 건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74|008|왜냐하면 아버지에게 공중 곡예사가 되고 싶었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75|008|이런, 바보같이 굴지 말거라, 토니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76|008|맞잖아요, 아버지가 할아버지께 쓰셨던 편지들 다 읽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77|008|기억나시겠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78|008|아니, 감히 그걸 어떻게 읽을 수가 있느냐, 감히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79|008|열 여덟 살 때는 색소폰 연주가가 되고 싶지 않으셨나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80|008|토니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81|008|그리고 스물 한 살 때는 할아버지께서 사업을 하라고 하셔서 가출하셨잖아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82|008|편지에 그대로 쓰여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83|008|아버지가 항상 그렇게 생각하신 건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84|008|어렸을 때는 바보 같은 생각만 했지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85|008|하지만 감사하게도 아버지께서는 그런 생각을 전부 몰아내 주셨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86|008|그래서 사업에 몰두했고 그런 것들을 모두 잊을 수 있었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87|008|완전히 다 잊어버리신 건 아니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88|008|옷장에 여전히 색소폰이 있는 거 알아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89|008|토니, 이만하면 충분하구나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90|008|그건 나중에 얘기하도록 하자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91|008|이봐, 잠시 멈춰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92|008|신사 양반에게 뭐 사소한 일을 좀 여쭤 봐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93|008|대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94|008|나를 또다시 속였겠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95|008|그 밖에 또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96|008|히얼링거가 방금 그러는데 지난번 생클루의 경마에선 배당금이 백 육십 팔 실링이 아니라 이백 이십 이 실링이 나왔다는데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97|008|히얼링거가 거짓말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98|008|그럼 이 인쇄물도 거짓말하냐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399|008|계속 말해 봐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00|008|아냐, 당신은 제대로 생겨 먹은 여자가 아냐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01|008|당신은 노골적으로 나를 차 버리고 있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02|008|그런 수법으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03|008|내 몫을 내놓으렷다, 이십 칠 실링이야, 자, 어서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04|008|여기 있다, 쩨쩨한 인간 같으니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05|008|메르시, 나는 인간이 아니야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06|008|그리고 오늘부터는 항상 영수증을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07|008|꼴값하지 말라고, 제발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08|008|내 양말대님은 도대체 어디 틀어박혀 있느냐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09|008|핑크색밖에 더 있니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10|008|왼쪽 위, 바른쪽 뒤라, 풍자시를 쓰지 않기가 어렵도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11|008|나는 안 그래요, 비참한 지경이오, 기병 대위님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12|008|그걸 정말 몰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13|008|왜 늘 아프게 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14|008|응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15|008|난 가끔 이렇게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16|008|당신은 내심 내가 나쁜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17|008|마리아네, 내가 신앙심이 있고, 기독교적 원칙을 중히 여긴다는 것을 당신도 알지 않소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18|008|당신은 내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가 보군, 푸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19|008|당신을 모욕하려는 것은 아니었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20|008|당신이 나를 경멸하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21|008|그러니 어쨌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22|008|나한테 손만 대 봐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23|008|모조리 기억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24|008|저리 가, 이제 옷을 벗어야겠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25|008|사람들 편이나 들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26|008|내가 당신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야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27|008|당신이 무슨 죄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28|008|그랬으면 더 좋겠지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29|008|경제적인 위기를 나보고 어쩌란 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30|008|그럼 화장품 외판원이 되어 이리저리 뛰라고 엉터리 같은 충고를 한 사람은 누구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31|008|당신이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32|008|내 양말대님은 어디 틀어박혀 있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33|008|저기, 아님 침대 옆 탁자에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34|008|없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35|008|그럼 난 몰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36|008|당신이 모르면 누가 알아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37|008|아니, 꼭 아빠같이 구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38|008|언제나 나를 그 늙은 영감탱이와 비교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39|008|그렇게 크게 소리 지르지 마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40|008|애가 깨면 울어 대서 어쩔 줄 모르겠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41|008|어린애도 달리 해결을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42|008|세 식구가 이 동굴 같은 방에서 기거할 수는 없는 일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43|008|애를 보내 버려야 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44|008|애는 여기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45|008|애는 치워야 된다고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46|008|내 양말대님이 어디 틀어박혀 있느냐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47|008|부탁인데 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48|008|아마 느끼게 될 거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49|008|여기도, 여기도, 그리고 여기도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50|008|나를 아프게 하려면 사람이 해야지, 개구리는 못 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51|008|내 돈을 내놔, 이 악당아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52|008|내 돈을 찾고 싶다고, 이 자식아, 범죄자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53|008|웃지 마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54|008|그녀는 가련한 악마다, 알프레트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55|008|아니, 왜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56|008|항상 그런 여편네들 수중에 빠지니까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57|008|이봐라, 알프레트, 니가 그 마리아네와 헤어지면 돈을 꿔 주겠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58|008|도대체 왜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59|008|도대체 내 말을 못 알아듣겠니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60|008|얼마나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61|008|넌 아직 젊고 멋지니까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62|008|그럼 저것은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63|008|뭐라고 했나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64|008|학교에서 배운 게 고작일 텐데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65|008|그래도 그게 유대인 할망구들에게 브리지 게임을 가르치는 것보다 낫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66|008|그래도 그게 담배 가게 할망구에게 빌붙어서 지내는 것보다는 낫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67|008|이 양반이! 결투를 하실 수는 있으시겠지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68|008|명예 재판소로 가렵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69|008|그런 모욕을 받고 가만히 있지는 않겠소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70|008|나를 모욕할 사람은 없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71|008|당신은 못 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72|008|이젠 완전히 끝장이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73|008|여기 담배 가게가 아닌가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74|008|아니면, 그저 지나가는 길에, 우연히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75|008|저런, 그래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76|008|그럼 남작님께서는 어떻게 지내시나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77|008|너 같은 놈을 가엽게 여기기엔 시간이 아깝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78|008|이제는 더 듣고 싶지 않아요, 전 싫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79|008|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80|008|걱정이 돼요, 꼬마 레오폴트가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81|008|하나님께서 주시고 하나님께서 거두어들이신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82|008|하지만 어머니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83|008|어미는 교도소에 있고, 아비는 난봉꾼이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84|008|어떤 사람은 죽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85|008|어머님도 왜 계속 그런 무서운 소리를 하세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86|008|곧 죽을 날이 다가오는 것처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87|008|저것하고 나를 비교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88|008|내 부모님은 정직한 사람들이셨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89|008|그렇게 연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90|008|왜 소리를 지르지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91|008|정신 나갔니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92|008|어머님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93|008|전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94|008|어젯밤에 한 짓을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95|008|하지만 저자와는 아냐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96|008|어제만 해도 저자가 비열한 동물이라고 말했는데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97|008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경고했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98|008|정말로 확인되지도 않은 소문 때문에 너는 머리가 돌았구나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499|008|뉴욕에요, 엄마가 브랜트를 만나는 걸 봤어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00|008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01|008|우연히 만났다고 이야기했잖아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02|008|그의 방에 가셨잖아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03|008|나보고 자기 친구인 어떤 여자를 만나 달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04|008|우리가 간 곳은 그 여자 집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05|008|감히 슬픈 척하지 말아요, 아버지가 죽기를 바랐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06|008|아버지가 왜 엄마에게 손가락질을 한 거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07|008|왜 엄마 잘못이라고 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08|008|그 말을 하다니, 아버지 심장 상태를 알면서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09|008|일부러 그런 거죠, 엄마가 아버지를 죽였어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10|008|그렇다면 지금도 내가 너에게 거짓말하지 않을 거라는 걸 믿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11|008|엄마가 너를 손아귀에 쥐고 내 말을 의심하게 만들어도 니가 절대적인 증거를 의심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12|008|그러니 시작도 하지 마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13|008|바보 같은 짓 하지 마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14|008|맙소사, 그런 이야기를 하다니 누나는 정말 제정신이 아니군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15|008|당연하지, 바로 엄마가 나쁜 짓을 벌인 사람이야, 이거 보여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16|008|그건 누나의 말도 안 되는 상상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17|008|지금 누나가 엄마를 고의로 고발하고 있는 거 알아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18|008|아버지, 오린이 믿도록 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19|008|아버지는 항상 누나 편에 서서 나와 엄마를 반대했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20|008|아, 그러니까 너도 그게 사실일까 봐 겁이 나는 거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21|008|누나 말을 들은 내가 바보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22|008|아버지는 전쟁을 통해 니가 남자가 됐다고 하셨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23|008|너는 여전히 엄마가 마음만 먹으면 바보로 만들 수 있는 응석받이 울보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24|008|니가 이 방법으로도 너의 의무를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을 쓸 거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25|008|애인이라니, 누구 말이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26|008|내가 편지에 썼던 브랜트 선장 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27|008|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, 뉴욕까지 엄마를 뒷조사했다는 이야기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28|008|엄마가 그런 식으로 너한테 둘러댔구나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29|008|오린, 넌 정말 바보구나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30|008|그만, 더 이상 못 듣겠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31|008|그 사람과 도망쳐 결혼할 기회를 얻으려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32|008|엄마는 너를 응석받이로 만들면서 사랑스러운 엄마인 척하고, 너는 눈이 감겨서 엄마의 계략을 꿰뚫어 보지 못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33|008|내가 이 층으로 가는 걸 미행했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34|008|내가 거짓말하는 게 아니라는 거 알잖아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35|008|아니야, 다 거짓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36|008|안 그러면 하늘에 맹세코 내가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37|008|입증하면 아버지를 죽게 만든 사람들을 처벌하도록 도와줄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38|008|엄마는 지금 겁에 질려서 제정신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39|008|기회를 잡기만 하면 바로 브랜트에게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40|008|두 사람이 같이 있는 걸 보면 내 말 믿을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41|008|비켜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42|008|아냐, 조용히 해, 메인 갑판으로 오는 소리가 들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43|008|빨리 선실로 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44|008|너 증거를 원했지, 이제 만족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45|008|응, 저주 받을 자식, 없애는 걸로는 성이 안 차, 저 사람은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46|008|정신 나간 짓 하지 않기로 약속했지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47|008|우리가 계획한 대로 해야 해, 그래야 우리가 의심을 사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48|008|우리가 연루되면 그건 정의를 실현하는 게 아냐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49|008|전에도 그 말 다 했잖아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50|008|내가 바보인 줄 알아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51|008|나도 법정에 서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52|008|가서 밖에 숨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53|008|그가 어둠 속에서 통로를 지나면서 너를 못 볼 거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54|008|바로 이리로 올 거니까, 바로 그때 니가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55|008|빨리, 지금 나가, 곧 돌아올 거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56|008|안 돼, 빨리 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57|008|난 전에도 이 사람을 만난 적이 있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58|008|오린, 이리 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59|008|오린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말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60|008|당신의 그 사람 말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61|008|거짓말하지 말아요, 지금까지 거짓말을 너무 많이 했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62|008|잊는다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63|008|누나는 오래전에 잊은 줄 알았는데, 누나는 절대로 기억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64|008|아니, 누나가 무슨 권리로 사랑을 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65|008|아니, 대체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66|008|자네는 그녀의 명예를 훼손했고, 그 여자 아버지의 명예를 훼손했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67|008|나쁜 녀석, 여자들과 여자들보다 더 약한 음악가들에게 감히 그런 짓을 하다니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68|008|나쁜 녀석이라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69|008|자네는 공개적으로 그에게 사죄해야 하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70|008|대체 나에게 왜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71|008|그렇다면 그의 이름으로 내가 자네에게 답을 주지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72|008|자네, 나한테 무엇을 원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73|008|레하르의 명예 회복을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74|008|나한테 강요하려는 건 아니겠지, 단순한 사람 같으니라고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75|008|그래, 건달 노릇 하지 말라고 강요하겠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76|008|자네도 건달이지 않나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77|008|자네 나와 싸워 보겠나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78|008|진심이야, 좋아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79|008|자네가 레하르의 결투 신청에 응하지 않으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80|008|결코 안 하겠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81|008|아주 나쁜 년이야, 최고로 형편없는 년이라고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82|008|육욕만 있을 뿐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83|008|교양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84|008|이 비열한 악당아, 이놈 우리들 사이에 사연도 많았는데 어떻게 날 똑바로 쳐다볼 수가 있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85|008|남편이라고, 이 짐승 같은 놈아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86|008|내가 피첨 년과의 사건을 모른다고 생각하니, 눈알을 빼 놓을까 보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87|008|그럼 그년과 결혼을 안 했어, 이 짐승 같은 놈아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88|008|부인, 한밤중에 남의 집에 들이닥치다니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89|008|꼭 말해 두어야 되겠어요, 우리에게 그러지 마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90|008|그 더러운 주둥이 닥쳐요, 그러지 않으면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91|008|위조 증서를 내놓고 은행에 사기를 치려고 했지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92|008|당신의 보석처럼 위조된 거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93|008|웃기는군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94|008|누굴 부른다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95|008|멍청하고 미련하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96|008|나를 잡지 못할걸, 난 덫에 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97|008|저 굽실거리는 자들을 먹여 살리기엔 내 돈이 너무 아깝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98|008|지금 막 타오르던 불길이 대공 전하의 에나멜 구두에 짓밟혀 꺼져 버렸소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599|008|내가 개 코에다가 십 페니히라도 던져 줄, 그런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오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00|008|당신이 내가 한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면, 한 대 후려치면서 분명한 내 뜻을 전하겠소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01|008|그것만은 아닐걸, 당신은 확실히 말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02|008|우리가 사는 곳이 얼마나 안 좋은지, 먹는 게 얼마나 나쁜지, 할 만한 일도 없어, 거리를 돌아다니든지 아니면 방 안에서 한숨만 쉰다느니 하고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03|008|라오아이의 몸은 나날이 나빠지는데 제대로 영양 섭취도 못 하고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04|008|당신이 편지 쓸 때는 아이에게 별일 없었잖아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05|008|근데 왜 당신은 아이가 죽을 거라고 저주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06|008|자디가 어떻게 아이가 죽을 거란 걸 알았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07|008|당신이 무슨 말을 해도 좋지만 왜 아이가 죽을 거라고 저주했어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08|008|이제 아이가 정말 죽어 버려서 당신은 속이 후련하시겠네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09|008|방법은 무슨, 난 이미 막다른 길까지 왔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10|008|근데 날 보자마자 먼저 우는소리를 하며 내 입을 막을 줄 어떻게 알았겠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11|008|당신 방금 뭐 하는 짓이오, 나더러 하인이라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12|008|뭐 하는 짓이냐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13|008|먼저 당신이 금방 한 짓에 대해 생각해 보시지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14|008|내가 돈을 써서 사람을 고용한 건 심부름꾼이 필요해서지 싸우라고 그런 게 아니니까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15|008|첫째로 난 하인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16|008|확실히 알아 둬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17|008|화를 참을 수 없습니다, 그만둬야겠습니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18|008|날 하인 취급하다니, 다른 건 두고라도 난 말이야 교육자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19|008|하인 노릇을 하면서 남에게 하찮은 사람으로 여겨지는 것보다 백배 낫지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20|008|이럴 줄 미리 알았더라면 베이징에서 그냥 편히 지내는 게 낫지, 하필 충칭까지 와서 썩을 식당이나 열 게 뭐람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21|008|그 사람 아주 나쁘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22|008|당신은 또, 전 지위도, 자격도 없는 여자일 뿐이죠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23|008|내 정적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24|008|비열한 수단으로 날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25|008|됐어요, 무룽, 됐어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26|008|전 명예도 없고 행복도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27|008|저 같은 여자한테 행복이 있을 수가 있나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28|008|제가 생각이 없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29|008|전 남한테 잘못한 게 결코 없어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30|008|아무튼 나라는 존재는 진작부터 아무것도 아니었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31|008|그럼 난 반드시 갈 거예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32|008|좋아, 두고 보자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33|008|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34|008|아무 뜻 없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35|008|마나님보다 오히려 식모가 되기를 원하다니, 정말 천해 빠졌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36|008|당연하지, 난 학교에서 삼 개월치 월급을 선불로 받았고 바지도 저당 잡혔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37|008|이번에 당신을 데리러 올 때 가까스로 십 위안을 마련했지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38|008|당신이 날 데리러 온 건 내게 빚을 갚아 달라는 거군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39|008|돈 없어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40|008|돈 없어요, 돈 없어, 돈 없다고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41|008|라오산에게 돈 주고 사채 놓아 달라고 한 거, 모를 거라 생각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42|008|뻔뻔한 놈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43|008|돈 가져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44|008|안 줘요, 능력도 없으면서 마누라 돈이나 강탈하는 건 정말 쪽팔리는 일이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45|008|이혼해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46|008|어디서 배워 먹은 짓이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47|008|이혼, 이혼, 이혼해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48|008|모두 지 배때기만 채우려고 눈이 뒤집혔으니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49|008|하하하하, 그리 말하자면 내 딸을 후취로 보내라는 그런 말이구려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50|008|주임! 돌아오는 이사회를 기다리시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51|008|그게 무슨 소리냐, 요새 아버지 꼴을 넌 보지도 못했니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52|008|저를 그럼 무슨 미끼로 이용하실 작정이세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53|008|글쎄 어머니, 전 죽으면 죽었지 시집은 안 가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54|008|그럼 생전 처녀로 늙어 죽을 작정이냐, 하여간 두말할 것 없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55|008|오, 베르타, 당신, 품위, 당신, 자존심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56|008|당신 지금 무슨 놀이를 하는 거요, 무엇을 원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57|008|그 어떤 것도 나를 그녀와 떨어지게 하지 못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58|008|나는 행복하게 되돌아왔지만 나의 행복이 당신에게는 견디기 힘든 것이군요, 이 새를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59|008|너 같은 인생이 뭐하러 좌우명을 만들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60|008|너 같은 인간 갈 길이야 내가 잘 알지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61|008|그렇게 살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62|008|뭐야 인마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63|008|아버지, 이 억울함을 풀어 주세요, 예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64|008|그래서 경찰서에 신고라도 할 거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65|008|벌을 받아야지, 산 사람이든, 죽은 사람이든 남의 물건에 손대는 게 얼마나 나쁜 짓인데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66|008|산 사람 죽이고도 가져가는 세상인데, 죽은 사람 돈 좀 가져가면 어떻소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67|008|이런, 잘못이 하나도 없단 소리구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68|008|신고하려면 해요, 난 장례 치르려고 돈 꺼냈다고 잡아떼면 그만이니까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69|008|영감 말고 여기 본 사람도 없고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70|008|겨우 백 만 원 때문에, 사람을 죽여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71|008|그것도 죽을 날 기다리는 노인네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72|008|그게 뭐 어때서, 백 만 원이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73|008|사람 목숨이 천 만 원이야, 이천 만 원이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74|008|이제 그 백 만 원을 세 명이서 나눠 갖겠다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75|008|한 사람 앞에 삼십 만 원하고 몇만 원 떨어지는 꼴이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76|008|아무리 밑천 없는 장사라지만 너무들 하는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77|008|죽고 싶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78|008|내 말이 틀렸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79|008|강도질하려고 사람을 찔렀는데, 돈이 삼십 몇만 원뿐이라는 건 있을 수 있지만, 그 돈 보고 사람 죽인다는 건 좀 심하잖아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80|008|아무리 돈이 좋아도, 그 돈으로 뭘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81|008|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놈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82|008|오늘 밤, 할머닐 죽이고, 백 만 원을 가지려고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83|008|아이구, 무슨 끔찍한 소리냐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84|008|이걸로요, 간단히 끝내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85|008|집어넣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86|008|내 몫을 줘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87|008|니 몫이라니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88|008|만약 어제 가서 죽였다면 그 돈은 다 내 거예요, 무슨 뜻인지 몰라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89|008|옥자 할머니를 살해한 범인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90|008|아주 잔인하게 살해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91|008|억울하게 돌아가신 할머니의 한을 풀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92|008|겨우 장례비 백 만 원 때문에 할머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93|008|그래요, 아주 나빠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94|008|그렇다면, 안됐군요, 이젠 완전히, 끝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95|008|도대체 누가 이 편지 주인이 나라고 당신한테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96|008|당신의 앤, 테이비의 앤, 그리고 이번엔 당치 않게도 나의 앤이란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97|008|무슨 뜻이냐고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98|008|이 유언장 속에 앤의 후견인이 누구로 되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699|008|당신이라, 당신과 나입니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00|008|나예요, 나, 나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01|008|나란 말예요, 우리 둘이란 말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02|008|램스덴 씨, 어떻게 해서든지 날 빼 주세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03|008|당신은 앤이란 여자를 나만큼 모르지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04|008|그 여자는 상류 계급에 있는 여자가 할 수 있는 죄악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저질러 놓고 그것이 모두 후견인들 뜻에 따른 것이라고 변명할 거란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05|008|당신에겐 그런 말 할 권리가 없어요, 잭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06|008|모두 거짓말이에요, 실례예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07|008|당신이나 테이비가 나에 대해서 어리석은 생각을 한다고 해도 그건 내 잘못이 아녜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08|008|맞아, 난 바보야, 잭, 그 목소리를 들어 봐, 그, 눈물을 보란 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09|008|그 여자라도 나를 나무랐으면 나는 좀 견딜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10|008|당신한테 지금 말한 것이 지껄인 것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나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11|008|이젠 당신에게 할 말도 없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12|008|당신은 참 말도 안 되고 버릇없는 말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13|008|전 어떡하란 말씀이에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14|008|그런 실례의 말을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15|008|아, 그렇다면 더 나쁜 짓이라도 할걸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16|008|모처럼 착한 일을 한 게 모두 수포였어, 너무한데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17|008|악마한테, 그래 나보고 악마랑 말하란 말이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18|008|아 글쎄, 티켓 끊으면 될 거 아니냐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19|008|아이쿠, 아이구, 가슴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20|008|그런 소리 여기선 안 통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21|008|내가 돈 찍어 내는 기곈 줄 알아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22|008|무슨 일이야, 또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23|008|아휴 속 터져 정말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24|008|시원시원하게 얘기라도 좀 해 봐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25|008|그 걱정까지 하게 생겼냐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26|008|나 여기라도 붙어 있게 하려면 제발 좀 돌아가 줘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27|008|가란 말이야, 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28|008|왜 때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29|008|이 싸가지 없는 놈아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30|008|너, 학생이 공부는 안 하고 벌써부터 티켓이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31|008|너, 이리 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32|008|놔, 이거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33|008|이리 나와, 이리 나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34|008|이리 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35|008|놔, 이거 놓으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36|008|봤어요, 봤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37|008|내가 돈 훔치는 거 봤냐고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38|008|이거 순 생사람 잡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39|008|뒤져 봐요, 뒤져 봐, 솔직하게 말해서 티켓비가 없다고 그러면 내가 봐줄 수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40|008|아니, 구경도 못 한 돈을 내가 가져갔다고 그러면 어쩌란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41|008|아, 정말 왜 이래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42|008|나만 먹었냐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43|008|아니, 진짜 왜 이러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44|008|야, 너 빚 갚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45|008|남이야 미꾸라지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든 말든 니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46|008|너희들 나 어떻게 생각해, 너희 왜 대답이 없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47|008|들어와, 나라고 안 될 것 없잖아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48|008|불러내는 데 절차 있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49|008|이게, 당장 없애 버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50|008|수술비야, 그리고 우린 절교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51|008|더러운 것, 너 같은 건 죽어, 죽어 버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52|008|그럼 버리겠다는 속셈이군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53|008|에벤을 위해서도 좋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54|008|전 가족이 뭉쳐야 한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55|008|이래서 내가 이사 가기 싫었던 거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56|008|다 휘저어 놓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57|008|사람들이 앨리슨을 가만히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58|008|난 너보다 앨리슨을 더 잘 알았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59|008|그렇게 말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60|008|내 질문에 대답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61|008|무슨 질문이에요, 아버지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62|008|우리가 어쨌다고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63|008|너희 둘이 그곳에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야, 그리고 불을 놓은 거지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64|008|이런 세상에, 내가 미쳤다고 말하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65|008|내가 이 집에 불을 질렀다고 생각하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66|008|아니,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67|008|하지만 그곳에 올라가 뭘 했지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68|008|아버지, 제가 지푸라기를 들고 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69|008|니가 지푸라기로 뭘 할지 나도 모르지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70|008|뭔가 너 자신을 쓸모 있게 만들 생각을 했는지도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71|008|그래 뼈가 부서지도록 우리가 일을 해 봤자 네놈의 배때기 속에 들어가는 것을 누군 모르고 있는 줄 알아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72|008|이 부두의 최고의 날도둑놈인 너 따위의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73|008|날 해고시킨다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74|008|흥, 내 모가지를 자르려면 왜 진작 못 잘랐지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75|008|놈들, 이 부두의 구석구석까지 알고 있는 성덕호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라면 뭐야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76|008|누가 날 불쌍하게 만들었지, 이씨 파의 낙오자, 이 인생의 마지막에 사는 덕호를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77|008|너 같은 오씨 파의 희생물이었던 덕호의 종말이, 바로 이 모양이야, 일개 열 두 시간의 노동자 덕호로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78|008|미웠어요, 아버지가 살면 괜한 쌀값만 올라가요 뭐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79|008|자네 날 놀리는 건가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80|008|삼백 명 감원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81|008|그중에 이 덕호도 한몫 끼었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82|008|하 또 파의 희생이군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83|008|그래 좋아, 아무래도 좋단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84|008|반평생을 어깨가 부서지도록 일해 온 우리가 이번 기회에 한낱 개인의 사감에 의해 생업의 위협을 받는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85|008|넌 사형이야, 사형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86|008|흥, 내가 불쌍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87|008|의지를 팔고 양심이 몰락된 자네는 영광에 빛나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88|008|내가 당신 부인에게 이 짓을 일러 버리면 당신 부인이 당신의 그 잘난 공무 보는 얼굴을 갈기갈기 찢어 버릴걸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89|008|나, 조야 펠리츠가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90|008|당신들의 권력이 들어서기 전까지 나는 같은 스타킹을 두 번 신어 본 적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91|008|감히 어디서, 다리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92|008|이 다리를 본떠서 당신의 강도 집단에도 보여 주세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93|008|이제 나는 없어요, 펠리츠는 죽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94|008|이제 펠리츠와는 대화할 수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95|008|망할 포도주와 신경안정제 같으니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96|008|과연 신경안정제가 나에게 도움이 될까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97|008|아니요, 없어요, 이 나태한 의사가 별장으로 떠나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98|008|너, 가졸린에게 시집가길 원하는 것이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799|008|가졸린이라 하더라도 어림없지, 나는 자유로운 아가씨야, 너는 구애를 하려면 내가 승낙하도록 정중하게 해 봐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00|008|그래, 넌 상하이식으로 눈을 내밀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01|008|고함쳐 봤자, 난 니가 하나도 무섭지 않아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02|008|너 진짜 진짜 가졸린에게 시집갈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03|008|할 말이 없어, 할 말이 없다고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04|008|너, 뭐라는 거야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05|008|이런, 내가 지금 너를 베어 버리겠어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06|008|너, 말해, 가졸린에게 키스했어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07|008|가졸린에게 시집갈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08|008|누구랑 살 건데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09|008|나와 살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10|008|나는 너에게 청혼한 것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11|008|비꼬아서 얘기 좀 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12|008|저는 연애 안 하고 있거든요, 어떻게 감히 그런 소릴 하시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13|008|나는 절대로 수줍어하지 않아요, 무슨 뜻이에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14|008|아니, 내가 장담하는데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15|008|말해 봐요, 지금 내게 아첨하는 건가요, 아니면 잘난 척하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16|008|어느 쪽인지 잘 모르겠군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17|008|못된 사람들은 종종 그 수줍음을 극복하죠, 그렇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18|008|이것 보세요, 계속 그런 식으로 말하면 나는 방에서 나가겠어요, 마치뱅크스 씨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19|008|정말 그럴 거예요, 그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20|008|사소한 것들에 대해 얘기하세요, 날씨 이야기를 하든가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21|008|그럼 입을 닫고 계시든지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22|008|아, 그쪽이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으면 일을 할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23|008|내 가슴이 울고 있든 말든 그쪽이 상관할 일은 아니지만,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해 줄 마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24|008|하지만 잊지 말아요, 어디 가서 내가 그랬다고 말하면, 나는 아니라고 할 거니까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25|008|그 사람이라니, 누구 말이죠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26|008|밀 씨요, 과연 내 가슴을 아프게 할 만큼 멋진 사람이군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27|008|밀 씨보다는 차라리 그쪽으로 할게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28|008|아, 무서워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29|008|그쪽은 아니니까요, 특정한 어떤 사람이 아니란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30|008|누구든지 다가온다면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31|008|아뇨, 그렇지 않아요, 대체 날 뭘로 보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32|008|아, 좋아요, 원래 하던 대화를 계속하실 거면 가서 혼자 이야기하시는 게 좋겠군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33|008|모렐 씨가 오실 때까지 기다려 봐요, 그분이라면 그쪽과 얘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34|008|아, 그분 얘기에 그렇게 비꼬는 표정 지을 필요 없어요, 그분이 그쪽보다는 말을 잘하실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35|008|그분이 그쪽의 치졸한 입을 막아 주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36|008|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요, 이해가 안 가는 분이네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37|008|네, 도대체 왜 그래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38|008|하나님, 감사합니다, 누군가 오셨네요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39|008|캔디다, 어쩌면 그렇게 끔찍하고 영혼을 파괴하는 냉소주의를 가졌단 말이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40|008|지금 농담하는 거지, 아니면, 설마, 지금 질투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41|008|뭐요, 프로시에게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42|008|나란 말이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43|008|유진이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44|008|전혀 아니오, 내가 당신을 완전히 신뢰하는 걸 알잖소, 캔디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45|008|캔디다, 당신 날 놀라게 하는구려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46|008|나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소, 나는 당신이 훌륭하다고 생각했지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47|008|당신의 순수함이, 내가 자신 있는 건 그거요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48|008|유진도 그렇게 말하는데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49|008|아, 그 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지, 안 그렇소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50|008|형편에 달렸다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51|008|그렇군, 아니, 무슨 말인지 난 모르겠소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52|008|용서한다고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53|008|당신의 뭘 용서한다는 거요?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54|008|걔가 한 말이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55|008|당신이 어쩌면 그런 짓을 할 수가, 오, 캔디다!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56|008|그런 키스를 당할 바에는 차라리 당신이 쇠갈퀴를 내 가슴에 쑤셔 박는 게 좋겠소. +EmotionStyle|D_A3_F_008|D_A3_F_008_0857|008|날 건드리지 마시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A3_F_068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A3_F_068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51f2d5be3362c0b0c5d79681b7ad59d2b434d750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A3_F_068.txt @@ -0,0 +1,807 @@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51|068|봐봐, 여기 또 있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52|068|병이 오히려 이렇게 깊어졌을 줄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53|068|내가 가서 아이부터 불러와야겠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54|068|그런 불효막심한 놈은 죽는다고 해도 하나도 안 슬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55|068|입으로 죽어야지, 죽어야지 하는 놈치고 죽는 놈 못 봤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56|068|달랑 편지 한 장에 다들 속아서 이 난리인 건가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57|068|리펀은 저를 닮아서 한 번 마음을 먹으면 실행에 옮기고 만답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58|068|당신이 뭘 얼마나 안다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59|068|당신이야말로 뭘 알겠어요, 아이들 마음은 엄마가 아니면 모르는 법이에요, 당신은 그저 어른의 눈으로 아이들을 볼 뿐이죠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60|068|리펀의 마음을 당신이 안다고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61|068|내가 말해 주죠, 리펀은 옌쯔를 정말로 사랑했던 거라고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62|068|소설 탓을 하시다니요, 이건 자연스러운 결과예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63|068|리펀이 벌인 일이 황당하다면서, 당신은 왜 당신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거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64|068|당신이 리펀만 했을 때 당신은 어떻게 했었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65|068|내가 그런 일까지 챙길 시간이 어디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66|068|직업상 해야 할 일만으로도 그럴 겨를이 없소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67|068|잘 생각하고, 아이를 가르치는 것, 이게 아빠라는 사람이 해야 할 일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68|068|술 마시다 가래도 왜 좀 못 일어나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69|068|그래 그렇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70|068|너를 그 친구 밑에서 월급쟁이 노릇을 하게 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71|068|듣기 싫다, 얘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72|068|그저 일을 안 저지를 때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73|068|가지 말라는 거 안 갔으면 이런 일 안 생기잖아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74|068|왜 말이 없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75|068|안 열면 부술 테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76|068|귀찮아, 이거 왜 이래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77|068|연극은 끝났어, 이제 그만 됐어, 막을 내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78|068|정말 이상한 일이군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79|068|당신은 영지 경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십니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80|068|또 그 고리타분한 이야기로군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81|068|마을에 가서 나를 위해 마차를 빌려 오지 않는다면, 난 정거장까지 걸어서 가겠어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82|068|다른 지배인을 물색해 보세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83|068|수치스러운 도망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84|068|무슨 바보 같은 소리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85|068|진짜 재능 있는 사람들이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86|068|이렇게 된 마당에 하는 말인데 저는 당신들 누구보다 더 재능이 있어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87|068|완고한 구습 신봉자인 당신들이 예술계의 주도권을 잡고서, 자신들이 하는 것만을 정당하고 진실한 거라 여기며, 나머지는 억압하고 질식시키고 있지요, 저는 당신들을 인정하지 않아요, 저는 어머니도 그 사람도 인정하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88|068|퇴폐주의자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89|068|어머니의 그 사랑스러운 극장에 가서, 그곳에서 초라하고 졸렬한 희곡에 맞춰 연기하세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90|068|나는 한 번도 그런 희곡에는 출연한 적이 없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91|068|나를 내버려 둬, 보드빌조차 쓸 여력이 없는 주제에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92|068|키예프의 속물, 식충이 같으니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93|068|수전노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94|068|쓸모없는 놈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95|068|당신 미쳤어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96|068|귀찮게 할 필요가 뭐 있어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97|068|여기서는 우리 중 어느 누구도 더 이상 공사에 착수하지 않을 겁니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98|068|만약 신음 소리가 멈추질 않는다면 벽을 무너뜨려 버릴 거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099|068|문 열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00|068|고발장을 제출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01|068|모든 이들 앞에서 정의를 요구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02|068|벤들라,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03|068|절대 안 돼, 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04|068|어, 니가 부탁하니 가르쳐 주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05|068|내가 투쟁해서 얻지 못하는 건 원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06|068|이런 못된 녀석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07|068|내가 학생의 어릿광대라도 되리라 망상하는가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08|068|학생은 이 자리에 모이신 선생님들의 존엄성에 대해 조금도 존경심을 갖고 있지 않고, 도덕적 세계 질서 안에서 부끄러움을 감추는 인간에게 뿌리박힌 감정에 대해서도 예의를 느끼지 못하는군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09|068|이 학생을 데려가시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10|068|듣지도 보지도 못한 파렴치한 짓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11|068|그 고상하신 익살꾼은 창조물 중에서 가장 불쌍하고 가엾은 피조물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12|068|나는 속속들이 엄마 자식이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13|068|나는 아버지 책임이라고 봐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14|068|인디언들이 형들 머리 껍질을 벗길걸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15|068|아버지가 엄마를 노예처럼 부려 먹어 죽게 했을 때 형들은 왜 아버지와 엄마 사이에 끼어들어 좀 말리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16|068|빌어먹을 늙은 수전노, 일어나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17|068|해 뜰 때 다 됐어, 아버지가 또 장가갔단 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18|068|정말 지옥에서 온 악마 아냐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19|068|우리를 골탕 먹이려고, 빌어먹을 늙은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20|068|제 엄마처럼 물러 터지고 단순하지, 일이나 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21|068|다른 암퇘지와 함께 우리에 넣는 게 좋겠소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22|068|뭐가 씐 게냐, 술 취했냐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23|068|이곳은 불태우든가 말든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24|068|아버지 머리 껍질 벗기지 않은 것만도 다행으로 아슈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25|068|황금에 대한 욕심, 캘리포니아의 죄로 물든 손쉬운 황금 때문에 너희가 미쳤구나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26|068|저주를 받아라, 둘 다 정신병원에 가둘 테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27|068|잡히기만 하면 뼈를 부러뜨려 놓을 테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28|068|흥, 악마한테나 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29|068|그리고 아버지가 지불한 대가인 이 농장, 이건 우리 엄마 농장이야, 그리고 이젠 내 거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30|068|내가 무엇 때문에 저런 늙은이와 결혼했겠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31|068|남기다니, 아무에게도 주지 않아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32|068|당신과 내 얼굴에 먹칠하는 일이지, 그것도 안식일에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33|068|그놈은 타고난 죄인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34|068|하지만 요점은 이거야, 주님이 부르시면 어떤 아들이 내 농장을 계속 지키겠냐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35|068|그렇다면 너는 개야, 이븐 캐벗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36|068|이건 내 방이고 너는 고용된 일꾼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37|068|이 집 전체를 내 집으로 만들 거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38|068|가망이 없는 놈, 타고난 바보 같은 놈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39|068|아버지와 당신에게 저주를 내리라고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40|068|그가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는 아들에 대해 진실을 말할 거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41|068|거짓말, 아기를 사랑하잖아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42|068|그 애의 손가락 하나라도 다치게 하느니 차라리 내 목을 자르겠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43|068|이제 너의 계략을 알겠다, 똑같은 수작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44|068|당신이 저지른 살인죄를 나한테 뒤집어씌우려는 거지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45|068|당신은 영혼을 지옥에 팔아 버린 게 틀림없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46|068|왜 그랬냐고 묻잖아, 말하지 않았다가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47|068|무슨 권리로 아기에 대해 심문하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48|068|당신 아들이 아니었어요, 당신에게서 아들을 낳을 거라고 생각했어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49|068|니가 교수형 당하는 걸 보고 말겠어, 너를 하나님과 법의 심판에 넘기겠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50|068|저런, 고생을 덜어 줘서 그놈에게 감사해야겠구나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51|068|살인을 저지른 멋진 한 쌍의 산비둘기구나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52|068|아니 이 사람이, 내려요, 내리라니까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53|068|대관절 왜 스스로 학교를 그만두겠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54|068|삼 학년까지 다니고 갑자기 그건 무슨 맹추 같은 소리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55|068|그렇게 고생고생하며 찾아왔는데, 이제 보니 날 하나의 장애물로 보고 있군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56|068|감히 웃다니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57|068|그렇다면 당신은 그가 연기자이며 겁쟁이라고 말하는 건가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58|068|고분고분 장사를 하려 들지를 않아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59|068|어휴, 마작 이야기는 꺼내지도 마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60|068|흥, 당신은 손님들하고 마시느라 정신없이 아주 즐거운 모양이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61|068|내가 당신 보고 싶어서 이 시간에 벌써 손님들 다 돌려보내고 이렇게 서둘러서 왔는데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62|068|아니, 타오훙, 니가 날 독살하려 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63|068|지금 눈앞에 이렇게 증거가 있는데 발뺌을 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64|068|이 술 어디서 난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65|068|아니, 말할 수도 없고, 말해서도 안 된다니, 그러면서 억울하다는 게 말이 되나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66|068|억울하면 해명을 해야지, 말해 봐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67|068|어서 말 못 해, 이 술 어디서 났냐니까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68|068|할 말 있으면 어서 하시오, 어서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69|068|이런, 이 녀석을 그냥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70|068|너 이 자식, 오늘에야 잡았군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71|068|어디 더 반항해 보시지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72|068|흥, 내가 어쩌다 이런 녀석들한테 잡히다니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73|068|이것 봐, 너희는 둘이고, 난 혼자인데, 일대일로 붙었으면 너희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74|068|악, 이런, 오늘은 영 재수가 없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75|068|뭐야, 이 녀석이 어느 안전이라고 욕이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76|068|야 인마, 니가 지금 왜 잡혀 있는지는 알지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77|068|어쩌긴, 돼지 잡듯이 잡아 주마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78|068|또 한 번 꼼짝이라도 하면 그땐 아주 죽을 때까지 패 주마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79|068|아, 이 녀석이 모른 척을 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80|068|아니, 이렇게 사람을 묶어 놓고 쓰기는 뭘 쓰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81|068|그래, 풀어 줄 테니 어서 쓰기나 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82|068|못 쓰겠다면 말지 뭐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83|068|그래, 못 쓰겠으면 쓰지 마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84|068|안 돼, 일어설 필요 없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85|068|그렇게 바닥에 앉은 채로 써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86|068|아직, 위에 수인을 찍어야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87|068|아니, 쓰라는 대로 썼잖아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88|068|이제 와서 수인은 또 무슨 수인이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89|068|찍으라면 찍는 거지, 왜 찍기 싫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90|068|알았어, 알았다고, 찍으면 될 거 아냐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91|068|이런 천한 계집 같으니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92|068|이것 봐, 나 좀 보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93|068|내가 그렇게 잘 대해 줬건만, 염치도 없이 그런 못된 짓을 꾸며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94|068|그런 못된 짓을 벌여 놓고도 날 볼 낯이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95|068|흥,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96|068|모함은 무슨 모함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97|068|증거 있으면 내놔 봐요, 내놔 보라고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98|068|참 나,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오는군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199|068|도리어 나한테 증거를 내놓으라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00|068|아이고, 그렇게 안 봤는데, 옹졸하기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01|068|고작 이런 일로 그렇게 화를 내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02|068|적반하장도 유분수지, 그따위 짓을 해 놓고도 뭐가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03|068|고작 이런 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04|068|죽일 필요나 있나, 내가 뭐 이 집에 오고 싶어 왔나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05|068|당신이 좋다고 사 온 거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06|068|기왕 이렇게 된 거, 같이 살려면 살고 아니면 관두죠, 끝낼 거면 좋게 끝내요, 가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07|068|가게 해 줘, 내가 정신이 나갔나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08|068|누구 맘대로, 누구 좋으라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09|068|왜 안 된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10|068|내가 목숨까지 당신한테 판 건 줄 아시나 보네, 무슨 권리로 못 가게 한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11|068|나도 자유가 있다고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12|068|그래, 내가 돈 주고 사 왔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13|068|좋아요, 그럼 날 샀다는 매매계약서라도 있으면 꺼내 봐요, 꺼내 보라고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14|068|이 음탕하고 염치없는 년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15|068|내가 오늘 니 년을 베어 버리고 한을 풀리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16|068|아직도 그 혀로 날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17|068|천만에, 이젠 안 속아, 평화로웠던 내 가정이 니가 온 뒤로 어떻게 되었나 봐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18|068|아들 중선이는 너한테 모함을 당해 죽었고, 민며느리 메이셴은 그 때문에 미쳐 버렸지, 넌 늙은 내 목숨마저 노렸어,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더니, 옛말에 틀린 것 하나 없군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19|068|너 같은 년을 살려 둬서 뭣 하겠나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20|068|살려 뒀다가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해칠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21|068|필름 이리 내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22|068|너 이게 무슨 필름인지 알아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23|068|물어내 이놈아, 물어내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24|068|특종 사진 어떻게 할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25|068|대답 좀 해 봐, 이놈아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26|068|고운 말 좀 쓰자니까요, 이년아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27|068|저놈 세상 무서운 거 모르네, 야, 이 자식아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28|068|점쟁이가 뭘 안다고 그래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29|068|기다리라고요, 이건 기다리는 게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30|068|이놈아, 술 퍼먹었다고 어미 아비도 눈에 안 뵈느냐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31|068|뭣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32|068|이건 추악한 거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33|068|사정이 그런데도 총독님께 성당을 약속한 건가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34|068|삼 일이라는 기적 같은 시간을, 왜 그런 약속을 한 거죠, 마놀레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35|068|유일한 죄인은 바로 그 사람이죠, 여러분을 이 모든 비열함으로 밀어 넣은 악마, 스타레츠 보구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36|068|멈춰요, 안 그러면 결박할 겁니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37|068|여보게들, 그 사람을 묶어 버리자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38|068|안 그러면 모든 걸 다시 시작해야 해, 뭘 기다리나, 날 도와주게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39|068|자네들 중 누가 살인자야, 그녀를 붙들었던 손이 누구 거냐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40|068|불경한 몸짓으로 그녀를 꼼짝 못 하게 했던 팔이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41|068|누구야, 개자식들, 그 용기가 누구 거지, 남유럽의 순결한 처녀를 마주하고 가슴을 텅 비게 하여 한 줌 재로 만든 그 용기가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42|068|왜냐하면 의심의 칼날이 그걸 구상했던 사람, 마놀레를 배반하기 때문이죠, 당신이 어떤 값을 치르고라도 끝내 알고 싶어 하니, 그럼 그가 당신이었다는 걸 알아야 해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43|068|나는 너를 경멸하니까, 내면까지 흠뻑 젖어 버려라, 너에게 침을 뱉고 싶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44|068|개 같은 여자, 나를 너무 때렸어, 너무 때려서 도망 나왔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45|068|이런 못된 것들이 있나, 집안 망신도 유분수지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46|068|이런 망측한 일이 어디 있단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47|068|그리고 사람들은 또한 무슨 낯으로 대할 것이며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48|068|도대체 당신은 애들을 어떻게 단속했기에 여태 무슨 짓들을 하고 돌아다녔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게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49|068|듣기 싫소, 이제 꼴도 보기 싫으니까 내 눈앞에 얼씬도 하지 말아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50|068|저로선 이 검사 결과에 대해서 믿음도 가지 않을뿐더러 박사님의 의견도 받아들일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51|068|쓸데없는 소리, 형님이 어떻게 가셨다고 소사에 말이 쫘악 퍼져 봐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52|068|니 거라고, 내 거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53|068|아저씨 뭐예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54|068|당신 이름 뭐야, 나도 빽 있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55|068|날이 밝을 때까지 안락의자에서 쉬세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56|068|비켜, 이거 놔, 비키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57|068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58|068|기피하지 말고 승려로서 말해 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59|068|전쟁은 어떤 명분의 것이든 부정돼야 한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60|068|더구나 동족 간의 불화는 어디까지나 대화를 통해 자비로써 해결해야 할 것이지 피를 흘려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61|068|지금 취해서 살 때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62|068|일 났어, 정보가 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63|068|설마 그럴 리가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64|068|정보과에 있는 프락치가 방금 지 상사에게 귀띔을 하고 갔대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65|068|그럼 우리 하사관 그룹 안에도 저쪽 프락치가 있었단 말 아냐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66|068|누구야 도대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67|068|그 사람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68|068|그래, 하지만 만티야는 안 되고, 앙구스티아스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69|068|안문 창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던데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70|068|암탉들이 알을 낳았나 보러 갔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71|068|조문 온 사내들은 벌써 나갔잖아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72|068|앙구스티아스, 앙구스티아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73|068|뭘 본 거지? 누굴 보고 있었던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74|068|너 같은 신분의 여자가 자기 아버지 영결 미사 날에 사내들 뒤를 쫓아 꼬리 치고 다니는 게 점잖은 일인 것 같으냐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75|068|대답해 봐! 누굴 보고 있었던 거지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76|068|아무도 안 봤단 말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77|068|먹어도 아무 소용도 없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78|068|이제는 무슨 일을 하든 믿음이 없어, 그저 시계처럼 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79|068|아델라, 너의 언니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80|068|더군다나 널 가장 사랑하는 언니라고! 페페 엘 로마노의 것, 내 말 틀려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81|068|들은 대로, 아델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82|068|목소리 낮춰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83|068|늙은이들에겐 벽에도 눈이 있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84|068|밤에 일어나서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85|068|사진 어딨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86|068|너희들 중 하나가 그걸 숨겼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87|068|어떻게 뻔뻔스럽게 그런 말을 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88|068|내 방에 있었는데 없어졌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89|068|열 두 시에 뜰로 도망간 건 아닐까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90|068|페페는 달과 함께 걷는 걸 좋아하잖아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91|068|그가 오면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92|068|너희 중 누가 가졌는지 알아야겠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93|068|나만 빼고 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94|068|호박씨를 까다니, 정말 나쁜 일을 하는구나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95|068|네, 여기서 걔를 치워야 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96|068|그 애가 아니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97|068|그 사내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98|068|그럼요, 그를 여기서 멀리해야 해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299|068|그 사람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00|068|그럼요, 앙구스티아스와 결혼할 거니까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01|068|말해 봐, 난 벌써 니가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 만큼 너무나 너를 잘 알아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02|068|탓하려는 게 아니에요, 베르나르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03|068|단지 눈을 똑바로 뜨고 잘 보라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04|068|내가 혀를 놀리지 않은 우연에 감사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05|068|나도 말할 뻔했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06|068|뭘 말하려고 했는데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07|068|원한다고 다 하는 것은 아니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08|068|아직 걜 용서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09|068|그 남자가 앙구스티아스 언니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나보다 언니가 더 잘 알잖아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10|068|그가 나를 사랑한다는 걸 언니는 알고 있어, 봤으니까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11|068|제발 그 말만은, 차라리 내 가슴에 비수를 꽂아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12|068|도대체 어딜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13|068|문에서 비켜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14|068|어머니, 어머니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15|068|빅토르, 넌 오늘 아홉 살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16|068|그럼 내년엔 어른이 되겠네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17|068|그럼 난 널 합리적으로 취급해서 이상한 여자라고 할 수 있겠지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18|068|그 기분 나쁜 여자는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19|068|빅토르가 그 여자를 떠나보냈어요, 멀리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20|068|하지만 내일까지는 제발 화내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21|068|당신은 테레즈가 내 정부라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소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22|068|그럼, 왜 내 말을 듣고 싶은 거지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23|068|가서 자라, 빅토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24|068|가서 자라니까, 얘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25|068|설명해 봐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26|068|우린 끝났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27|068|끝났다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28|068|몸과 재산과 영혼이 모두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29|068|이봐요, 헨더슨 씨, 뭐 한 가지만 물어봅시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30|068|그 대가로 내가 얻는 건 뭐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31|068|메이시 백화점에 가서 뭔가를 사면 그 물건은 내 눈으로 볼 수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32|068|당신을 보호해 줍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33|068|무엇으로부터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34|068|침략으로부터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35|068|우리가 마지막으로 군함을 사용한 건 미국 스페인 전쟁에서였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36|068|그래서 우리가 얻은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37|068|쿠바죠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38|068|그런데 그걸 도로 돌려줬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39|068|뭔가 온당한 일을 했으면 세금 내는 걸 개의치 않겠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40|068|자, 그럼 의회, 대법원, 대통령은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41|068|그 사람들 월급을 줘야 할 것 아니겠어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42|068|내 돈으로는 못 줍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43|068|이거 봐요, 전 여기에 당신과 입씨름하러 온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44|068|제가 아는 건 당신은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거고, 그 세금을 반드시 내야 한다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45|068|우리는 당신에게 보여 줘야 할 의무가 없습니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46|068|방금 말했잖아요, 워싱턴에 있는 그 건물들, 미국 각 주들 간 통상, 그리고 헌법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47|068|헌법 제정에 필요한 세금은 오래전에 지불했죠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48|068|각 주들 간 통상이 도대체 뭐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49|068|미국에는 사십 팔 개 주가 있잖습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50|068|미 주 간 통상법이 없다면 그 무엇도 한 주에서 다른 주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, 아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51|068|왜 안 된답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52|068|울타리라도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53|068|아니요, 울타리가 아니라 법이 있다니까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54|068|무슨 이런 경우가 다 있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55|068|뭐, 칠십 오 달러 정도는 낼 수 있겠습니다만, 그 이상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56|068|사이즈가 몇이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57|068|칠과 팔 분의 일 이네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58|068|나한테는 그 일이 지루할 것 같군, 월스트리트라, 일이 마음에 드나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59|068|당신 인생처럼 뒤죽박죽이고 불행할 거라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60|068|죄송한 말씀이지만, 밴더호프 씨, 전 지금 매우 행복합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61|068|물론입니다, 저는 제가 원하지 않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62|068|지난밤, 당신은 월가에서 한 주를 보내고 나면 거의 미칠 것 같다고 했죠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63|068|이건 제 사업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64|068|왜 포기하지 못합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65|068|당신은 필요한 만큼 돈을 충분히 벌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66|068|죽을 때 다 가지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67|068|아버지, 그게 뭐가 잘못되었는데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68|068|뭐가 잘못되었냐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69|068|아니, 이건 완전히 공산주의 그 자체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70|068|항상 그렇게 생각하셨던 건 아니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71|068|항상 그렇게 생각해 왔어,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냐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72|068|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말씀드려 볼까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73|068|아버지가 항상 그렇게 생각해 왔던 건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74|068|왜냐하면 아버지에게 공중 곡예사가 되고 싶었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75|068|이런, 바보같이 굴지 말거라, 토니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76|068|맞잖아요, 아버지가 할아버지께 쓰셨던 편지들 다 읽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77|068|기억나시겠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78|068|아니, 감히 그걸 어떻게 읽을 수가 있느냐, 감히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79|068|열 여덟 살 때는 색소폰 연주가가 되고 싶지 않으셨나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80|068|토니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81|068|그리고 스물 한 살 때는 할아버지께서 사업을 하라고 하셔서 가출하셨잖아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82|068|편지에 그대로 쓰여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83|068|아버지가 항상 그렇게 생각하신 건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84|068|어렸을 때는 바보 같은 생각만 했지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85|068|하지만 감사하게도 아버지께서는 그런 생각을 전부 몰아내 주셨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86|068|그래서 사업에 몰두했고 그런 것들을 모두 잊을 수 있었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87|068|완전히 다 잊어버리신 건 아니잖아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88|068|옷장에 여전히 색소폰이 있는 거 알아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89|068|토니, 이만하면 충분하구나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90|068|그건 나중에 얘기하도록 하자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91|068|이봐, 잠시 멈춰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92|068|신사 양반에게 뭐 사소한 일을 좀 여쭤 봐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93|068|대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94|068|나를 또다시 속였겠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95|068|그 밖에 또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96|068|히얼링거가 방금 그러는데 지난번 생클루의 경마에선 배당금이 백 육십 팔 실링이 아니라 이백 이십 이 실링이 나왔다는데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97|068|히얼링거가 거짓말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98|068|그럼 이 인쇄물도 거짓말하냐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399|068|계속 말해 봐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00|068|아니야, 당신은 제대로 생겨 먹은 여자가 아니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01|068|당신은 노골적으로 나를 차 버리고 있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02|068|그런 수법으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03|068|내 몫을 내놓으렷다, 이십 칠 실링이야, 자, 어서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04|068|여기 있다, 쩨쩨한 인간 같으니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05|068|메르시, 나는 인간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06|068|그리고 오늘부터는 항상 영수증을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07|068|꼴값하지 말라고, 제발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08|068|내 양말대님은 도대체 어디 틀어박혀 있느냐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09|068|핑크색밖에 더 있니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10|068|왼쪽 위, 바른쪽 뒤라, 풍자시를 쓰지 않기가 어렵도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11|068|나는 안 그래요, 비참한 지경이오, 기병 대위님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12|068|그걸 정말 몰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13|068|왜 늘 아프게 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14|068|응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15|068|난 가끔 이렇게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16|068|당신은 내심 내가 나쁜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17|068|마리아네, 내가 신앙심이 있고, 기독교적 원칙을 중히 여긴다는 것을 당신도 알지 않소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18|068|당신은 내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가 보군, 푸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19|068|당신을 모욕하려는 것은 아니었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20|068|당신이 나를 경멸하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21|068|그러니 어쨌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22|068|나한테 손만 대 봐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23|068|모조리 기억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24|068|저리 가, 이제 옷을 벗어야겠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25|068|사람들 편이나 들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26|068|내가 당신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27|068|당신이 무슨 죄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28|068|그랬으면 더 좋겠지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29|068|경제적인 위기를 나보고 어쩌란 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30|068|그럼 화장품 외판원이 되어 이리저리 뛰라고 엉터리 같은 충고를 한 사람은 누구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31|068|당신이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32|068|내 양말대님은 어디 틀어박혀 있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33|068|저기, 아님 침대 옆 탁자에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34|068|없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35|068|그럼 난 몰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36|068|당신이 모르면 누가 알아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37|068|아니, 꼭 아빠같이 구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38|068|언제나 나를 그 늙은 영감탱이와 비교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39|068|그렇게 크게 소리 지르지 마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40|068|애가 깨면 울어 대서 어쩔 줄 모르겠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41|068|어린애도 달리 해결을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42|068|세 식구가 이 동굴 같은 방에서 기거할 수는 없는 일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43|068|애를 보내 버려야 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44|068|애는 여기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45|068|애는 치워야 된다고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46|068|내 양말대님이 어디 틀어박혀 있느냐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47|068|부탁인데 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48|068|아마 느끼게 될 거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49|068|여기도, 여기도, 그리고 여기도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50|068|나를 아프게 하려면 사람이 해야지, 개구리는 못 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51|068|내 돈을 내놔, 이 악당아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52|068|내 돈을 찾고 싶다고, 이 자식아, 범죄자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53|068|웃지 마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54|068|그녀는 가련한 악마다, 알프레트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55|068|아니, 왜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56|068|항상 그런 여편네들 수중에 빠지니까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57|068|이봐라, 알프레트, 니가 그 마리아네와 헤어지면 돈을 꿔 주겠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58|068|도대체 왜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59|068|도대체 내 말을 못 알아듣겠니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60|068|얼마나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61|068|넌 아직 젊고 멋지니까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62|068|그럼 저것은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63|068|뭐라고 했나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64|068|학교에서 배운 게 고작일 텐데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65|068|그래도 그게 유대인 할망구들에게 브리지 게임을 가르치는 것보다 낫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66|068|그래도 그게 담배 가게 할망구에게 빌붙어서 지내는 것보다는 낫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67|068|이 양반이! 결투를 하실 수는 있으시겠지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68|068|명예 재판소로 가렵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69|068|그런 모욕을 받고 가만히 있지는 않겠소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70|068|나를 모욕할 사람은 없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71|068|당신은 못 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72|068|이젠 완전히 끝장이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73|068|여기 담배 가게가 아닌가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74|068|아니면, 그저 지나가는 길에, 우연히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75|068|저런, 그래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76|068|그럼 남작님께서는 어떻게 지내시나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77|068|너 같은 놈을 가엽게 여기기엔 시간이 아깝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78|068|이제는 더 듣고 싶지 않아요, 전 싫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79|068|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80|068|걱정이 돼요, 꼬마 레오폴트가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81|068|하나님께서 주시고 하나님께서 거두어들이신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82|068|하지만 어머니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83|068|어미는 교도소에 있고, 아비는 난봉꾼이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84|068|어떤 사람은 죽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85|068|어머님도 왜 계속 그런 무서운 소리를 하세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86|068|곧 죽을 날이 다가오는 것처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87|068|저것하고 나를 비교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88|068|내 부모님은 정직한 사람들이셨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89|068|그렇게 연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90|068|왜 소리를 지르지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91|068|정신 나갔니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92|068|어머님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93|068|전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94|068|어젯밤에 한 짓을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95|068|하지만 저자와는 아냐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96|068|어제만 해도 저자가 비열한 동물이라고 말했는데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97|068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경고했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98|068|정말로 확인되지도 않은 소문 때문에 너는 머리가 돌았구나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499|068|뉴욕에요, 엄마가 브랜트를 만나는 걸 봤어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00|068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01|068|우연히 만났다고 이야기했잖아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02|068|그의 방에 가셨잖아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03|068|나보고 자기 친구인 어떤 여자를 만나 달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04|068|우리가 간 곳은 그 여자 집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05|068|감히 슬픈 척하지 말아요, 아버지가 죽기를 바랐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06|068|아버지가 왜 엄마에게 손가락질을 한 거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07|068|왜 엄마 잘못이라고 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08|068|그 말을 하다니, 아버지 심장 상태를 알면서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09|068|일부러 그런 거죠, 엄마가 아버지를 죽였어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10|068|그렇다면 지금도 내가 너에게 거짓말하지 않을 거라는 걸 믿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11|068|엄마가 너를 손아귀에 쥐고 내 말을 의심하게 만들어도 니가 절대적인 증거를 의심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12|068|그러니 시작도 하지 마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13|068|바보 같은 짓 하지 마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14|068|맙소사, 그런 이야기를 하다니 누나는 정말 제정신이 아니군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15|068|당연하지, 바로 엄마가 나쁜 짓을 벌인 사람이야, 이거 보여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16|068|그건 누나의 말도 안 되는 상상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17|068|지금 누나가 엄마를 고의로 고발하고 있는 거 알아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18|068|아버지, 오린이 믿도록 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19|068|아버지는 항상 누나 편에 서서 나와 엄마를 반대했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20|068|아, 그러니까 너도 그게 사실일까 봐 겁이 나는 거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21|068|누나 말을 들은 내가 바보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22|068|아버지는 전쟁을 통해 니가 남자가 됐다고 하셨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23|068|너는 여전히 엄마가 마음만 먹으면 바보로 만들 수 있는 응석받이 울보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24|068|니가 이 방법으로도 너의 의무를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을 쓸 거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25|068|애인이라니, 누구 말이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26|068|내가 편지에 썼던 브랜트 선장 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27|068|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, 뉴욕까지 엄마를 뒷조사했다는 이야기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28|068|엄마가 그런 식으로 너한테 둘러댔구나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29|068|오린, 넌 정말 바보구나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30|068|그만, 더 이상 못 듣겠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31|068|그 사람과 도망쳐 결혼할 기회를 얻으려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32|068|엄마는 너를 응석받이로 만들면서 사랑스러운 엄마인 척하고, 너는 눈이 감겨서 엄마의 계략을 꿰뚫어 보지 못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33|068|내가 이 층으로 가는 걸 미행했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34|068|내가 거짓말하는 게 아니라는 거 알잖아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35|068|아니야, 다 거짓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36|068|안 그러면 하늘에 맹세코 내가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37|068|입증하면 아버지를 죽게 만든 사람들을 처벌하도록 도와줄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38|068|엄마는 지금 겁에 질려서 제정신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39|068|기회를 잡기만 하면 바로 브랜트에게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40|068|두 사람이 같이 있는 걸 보면 내 말 믿을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41|068|비켜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42|068|아니야, 조용히 해, 메인 갑판으로 오는 소리가 들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43|068|빨리 선실로 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44|068|너 증거를 원했지, 이제 만족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45|068|응, 저주 받을 자식, 없애는 걸로는 성이 안 차, 저 사람은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46|068|정신 나간 짓 하지 않기로 약속했지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47|068|우리가 계획한 대로 해야 해, 그래야 우리가 의심을 사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48|068|우리가 연루되면 그건 정의를 실현하는 게 아냐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49|068|전에도 그 말 다 했잖아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50|068|내가 바보인 줄 알아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51|068|나도 법정에 서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52|068|가서 밖에 숨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53|068|그가 어둠 속에서 통로를 지나면서 너를 못 볼 거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54|068|바로 이리로 올 거니까, 바로 그때 니가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55|068|빨리, 지금 나가, 곧 돌아올 거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56|068|안 돼, 빨리 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57|068|난 전에도 이 사람을 만난 적이 있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58|068|오린, 이리 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59|068|오린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말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60|068|당신의 그 사람 말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61|068|거짓말하지 말아요, 지금까지 거짓말을 너무 많이 했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62|068|잊는다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63|068|누나는 오래전에 잊은 줄 알았는데, 누나는 절대로 기억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64|068|아니, 누나가 무슨 권리로 사랑을 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65|068|아니, 대체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66|068|자네는 그녀의 명예를 훼손했고, 그 여자 아버지의 명예를 훼손했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67|068|나쁜 녀석, 여자들과 여자들보다 더 약한 음악가들에게 감히 그런 짓을 하다니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68|068|나쁜 녀석이라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69|068|자네는 공개적으로 그에게 사죄해야 하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70|068|대체 나에게 왜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71|068|그렇다면 그의 이름으로 내가 자네에게 답을 주지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72|068|자네, 나한테 무엇을 원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73|068|레하르의 명예 회복을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74|068|나한테 강요하려는 건 아니겠지, 단순한 사람 같으니라고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75|068|그래, 건달 노릇 하지 말라고 강요하겠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76|068|자네도 건달이지 않나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77|068|자네 나와 싸워 보겠나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78|068|진심이야, 좋아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79|068|자네가 레하르의 결투 신청에 응하지 않으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80|068|결코 안 하겠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81|068|아주 나쁜 년이야, 최고로 형편없는 년이라고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82|068|육욕만 있을 뿐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83|068|교양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84|068|이 비열한 악당아, 이놈 우리들 사이에 사연도 많았는데 어떻게 날 똑바로 쳐다볼 수가 있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85|068|남편이라고, 이 짐승 같은 놈아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86|068|내가 피첨 년과의 사건을 모른다고 생각하니, 눈알을 빼 놓을까 보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87|068|그럼 그년과 결혼을 안 했어, 이 짐승 같은 놈아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88|068|부인, 한밤중에 남의 집에 들이닥치다니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89|068|꼭 말해 두어야 되겠어요, 우리에게 그러지 마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90|068|그 더러운 주둥이 닥쳐요, 그러지 않으면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91|068|위조 증서를 내놓고 은행에 사기를 치려고 했지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92|068|당신의 보석처럼 위조된 거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93|068|웃기는군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94|068|누굴 부른다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95|068|멍청하고 미련하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96|068|나를 잡지 못할걸, 난 덫에 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97|068|저 굽실거리는 자들을 먹여 살리기엔 내 돈이 너무 아깝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98|068|지금 막 타오르던 불길이 대공 전하의 에나멜 구두에 짓밟혀 꺼져 버렸소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599|068|내가 개 코에다가 십 페니히라도 던져 줄, 그런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오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00|068|당신이 내가 한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면, 한 대 후려치면서 분명한 내 뜻을 전하겠소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01|068|그것만은 아닐걸, 당신은 확실히 말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02|068|우리가 사는 곳이 얼마나 안 좋은지, 먹는 게 얼마나 나쁜지, 할 만한 일도 없어, 거리를 돌아다니든지 아니면 방 안에서 한숨만 쉰다느니 하고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03|068|라오아이의 몸은 나날이 나빠지는데 제대로 영양 섭취도 못 하고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04|068|당신이 편지 쓸 때는 아이에게 별일 없었잖아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05|068|근데 왜 당신은 아이가 죽을 거라고 저주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06|068|자디가 어떻게 아이가 죽을 거란 걸 알았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07|068|당신이 무슨 말을 해도 좋지만 왜 아이가 죽을 거라고 저주했어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08|068|이제 아이가 정말 죽어 버려서 당신은 속이 후련하시겠네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09|068|방법은 무슨, 난 이미 막다른 길까지 왔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10|068|근데 날 보자마자 먼저 우는소리를 하며 내 입을 막을 줄 어떻게 알았겠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11|068|당신 방금 뭐 하는 짓이오, 나더러 하인이라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12|068|뭐 하는 짓이냐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13|068|먼저 당신이 금방 한 짓에 대해 생각해 보시지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14|068|내가 돈을 써서 사람을 고용한 건 심부름꾼이 필요해서지 싸우라고 그런 게 아니니까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15|068|첫째로 난 하인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16|068|확실히 알아 둬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17|068|화를 참을 수 없습니다, 그만둬야겠습니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18|068|날 하인 취급하다니, 다른 건 두고라도 난 말이야 교육자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19|068|하인 노릇을 하면서 남에게 하찮은 사람으로 여겨지는 것보다 백배 낫지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20|068|이럴 줄 미리 알았더라면 베이징에서 그냥 편히 지내는 게 낫지, 하필 충칭까지 와서 썩을 식당이나 열 게 뭐람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21|068|그 사람 아주 나쁘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22|068|당신은 또, 전 지위도, 자격도 없는 여자일 뿐이죠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23|068|내 정적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24|068|비열한 수단으로 날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25|068|됐어요, 무룽, 됐어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26|068|전 명예도 없고 행복도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27|068|저 같은 여자한테 행복이 있을 수가 있나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28|068|제가 생각이 없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29|068|전 남한테 잘못한 게 결코 없어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30|068|아무튼 나라는 존재는 진작부터 아무것도 아니었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31|068|그럼 난 반드시 갈 거예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32|068|좋아, 두고 보자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33|068|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34|068|아무 뜻 없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35|068|마나님보다 오히려 식모가 되기를 원하다니, 정말 천해 빠졌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36|068|당연하지, 난 학교에서 삼 개월치 월급을 선불로 받았고 바지도 저당 잡혔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37|068|이번에 당신을 데리러 올 때 가까스로 십 위안을 마련했지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38|068|당신이 날 데리러 온 건 내게 빚을 갚아 달라는 거군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39|068|돈 없어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40|068|돈 없어요, 돈 없어, 돈 없다고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41|068|라오산에게 돈 주고 사채 놓아 달라고 한 거, 모를 거라 생각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42|068|뻔뻔한 놈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43|068|돈 가져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44|068|안 줘요, 능력도 없으면서 마누라 돈이나 강탈하는 건 정말 쪽팔리는 일이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45|068|이혼해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46|068|어디서 배워 먹은 짓이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47|068|이혼, 이혼, 이혼해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48|068|모두 지 배때기만 채우려고 눈이 뒤집혔으니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49|068|하하하하, 그리 말하자면 내 딸을 후취로 보내라는 그런 말이구려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50|068|주임! 돌아오는 이사회를 기다리시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51|068|그게 무슨 소리냐, 요새 아버지 꼴을 넌 보지도 못했니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52|068|저를 그럼 무슨 미끼로 이용하실 작정이세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53|068|글쎄 어머니, 전 죽으면 죽었지 시집은 안 가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54|068|그럼 생전 처녀로 늙어 죽을 작정이냐, 하여간 두말할 것 없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55|068|오, 베르타, 당신, 품위, 당신, 자존심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56|068|당신 지금 무슨 놀이를 하는 거요, 무엇을 원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57|068|그 어떤 것도 나를 그녀와 떨어지게 하지 못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58|068|나는 행복하게 되돌아왔지만 나의 행복이 당신에게는 견디기 힘든 것이군요, 이 새를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59|068|너 같은 인생이 뭐하러 좌우명을 만들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60|068|너 같은 인간 갈 길이야 내가 잘 알지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61|068|그렇게 살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62|068|뭐야 인마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63|068|아버지, 이 억울함을 풀어 주세요, 예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64|068|그래서 경찰서에 신고라도 할 거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65|068|벌을 받아야지, 산 사람이든, 죽은 사람이든 남의 물건에 손대는 게 얼마나 나쁜 짓인데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66|068|산 사람 죽이고도 가져가는 세상인데, 죽은 사람 돈 좀 가져가면 어떻소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67|068|이런, 잘못이 하나도 없단 소리구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68|068|신고하려면 해요, 난 장례 치르려고 돈 꺼냈다고 잡아떼면 그만이니까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69|068|영감 말고 여기 본 사람도 없고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70|068|겨우 백 만 원 때문에, 사람을 죽여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71|068|그것도 죽을 날 기다리는 노인네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72|068|그게 뭐 어때서, 백 만 원이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73|068|사람 목숨이 천 만 원이야, 이천 만 원이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74|068|이제 그 백 만 원을 세 명이서 나눠 갖겠다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75|068|한 사람 앞에 삼십 만 원하고 몇만 원 떨어지는 꼴이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76|068|아무리 밑천 없는 장사라지만 너무들 하는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77|068|죽고 싶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78|068|내 말이 틀렸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79|068|강도질하려고 사람을 찔렀는데, 돈이 삼십 몇만 원뿐이라는 건 있을 수 있지만, 그 돈 보고 사람 죽인다는 건 좀 심하잖아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80|068|아무리 돈이 좋아도, 그 돈으로 뭘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81|068|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놈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82|068|오늘 밤, 할머닐 죽이고, 백 만 원을 가지려고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83|068|아이구, 무슨 끔찍한 소리냐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84|068|이걸로요, 간단히 끝내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85|068|집어넣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86|068|내 몫을 줘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87|068|니 몫이라니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88|068|만약 어제 가서 죽였다면 그 돈은 다 내 거예요, 무슨 뜻인지 몰라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89|068|옥자 할머니를 살해한 범인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90|068|아주 잔인하게 살해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91|068|억울하게 돌아가신 할머니의 한을 풀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92|068|겨우 장례비 백 만 원 때문에 할머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93|068|그래요, 아주 나빠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94|068|그렇다면, 안됐군요, 이젠 완전히, 끝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95|068|도대체 누가 이 편지 주인이 나라고 당신한테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96|068|당신의 앤, 테이비의 앤, 그리고 이번엔 당치 않게도 나의 앤이란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97|068|무슨 뜻이냐고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98|068|이 유언장 속에 앤의 후견인이 누구로 되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699|068|당신이라, 당신과 나입니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00|068|나예요, 나, 나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01|068|나란 말예요, 우리 둘이란 말이에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02|068|램스덴 씨, 어떻게 해서든지 날 빼 주세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03|068|당신은 앤이란 여자를 나만큼 모르지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04|068|그 여자는 상류 계급에 있는 여자가 할 수 있는 죄악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저질러 놓고 그것이 모두 후견인들 뜻에 따른 것이라고 변명할 거란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05|068|당신에겐 그런 말 할 권리가 없어요, 잭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06|068|모두 거짓말이에요, 실례예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07|068|당신이나 테이비가 나에 대해서 어리석은 생각을 한다고 해도 그건 내 잘못이 아녜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08|068|맞아, 난 바보야, 잭, 그 목소리를 들어 봐, 그, 눈물을 보란 말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09|068|그 여자라도 나를 나무랐으면 나는 좀 견딜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10|068|당신한테 지금 말한 것이 지껄인 것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나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11|068|이젠 당신에게 할 말도 없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12|068|당신은 참 말도 안 되고 버릇없는 말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13|068|전 어떡하란 말씀이에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14|068|그런 실례의 말을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15|068|아, 그렇다면 더 나쁜 짓이라도 할걸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16|068|모처럼 착한 일을 한 게 모두 수포였어, 너무한데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17|068|악마한테, 그래 나보고 악마랑 말하란 말이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18|068|아 글쎄, 티켓 끊으면 될 거 아니냐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19|068|아이쿠, 아이구, 가슴이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20|068|그런 소리 여기선 안 통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21|068|내가 돈 찍어 내는 기곈 줄 알아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22|068|무슨 일이야, 또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23|068|아휴 속 터져 정말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24|068|시원시원하게 얘기라도 좀 해 봐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25|068|그 걱정까지 하게 생겼냐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26|068|나 여기라도 붙어 있게 하려면 제발 좀 돌아가 줘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27|068|가란 말이야, 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28|068|왜 때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29|068|이 싸가지 없는 놈아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30|068|너, 학생이 공부는 안 하고 벌써부터 티켓이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31|068|너, 이리 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32|068|놔, 이거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33|068|이리 나와, 이리 나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34|068|이리 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35|068|놔, 이거 놓으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36|068|봤어요, 봤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37|068|내가 돈 훔치는 거 봤냐고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38|068|이거 순 생사람 잡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39|068|뒤져 봐요, 뒤져 봐, 솔직하게 말해서 티켓비가 없다고 그러면 내가 봐줄 수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40|068|아니, 구경도 못 한 돈을 내가 가져갔다고 그러면 어쩌란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41|068|아, 정말 왜 이래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42|068|나만 먹었냐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43|068|아니, 진짜 왜 이러는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44|068|야, 너 빚 갚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45|068|남이야 미꾸라지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든 말든 니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46|068|너희들 나 어떻게 생각해, 너희 왜 대답이 없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47|068|들어와, 나라고 안 될 것 없잖아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48|068|불러내는 데 절차 있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49|068|이게, 당장 없애 버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50|068|수술비야, 그리고 우린 절교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51|068|더러운 것, 너 같은 건 죽어, 죽어 버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52|068|그럼 버리겠다는 속셈이군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53|068|에벤을 위해서도 좋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54|068|전 가족이 뭉쳐야 한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55|068|이래서 내가 이사 가기 싫었던 거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56|068|다 휘저어 놓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57|068|사람들이 앨리슨을 가만히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58|068|난 너보다 앨리슨을 더 잘 알았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59|068|그렇게 말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60|068|내 질문에 대답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61|068|무슨 질문이에요, 아버지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62|068|우리가 어쨌다고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63|068|너희 둘이 그곳에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야, 그리고 불을 놓은 거지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64|068|이런 세상에, 내가 미쳤다고 말하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65|068|내가 이 집에 불을 질렀다고 생각하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66|068|아니,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67|068|하지만 그곳에 올라가 뭘 했지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68|068|아버지, 제가 지푸라기를 들고 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69|068|니가 지푸라기로 뭘 할지 나도 모르지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70|068|뭔가 너 자신을 쓸모 있게 만들 생각을 했는지도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71|068|그래 뼈가 부서지도록 우리가 일을 해 봤자 네놈의 배때기 속에 들어가는 것을 누군 모르고 있는 줄 알아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72|068|이 부두의 최고의 날도둑놈인 너 따위의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73|068|날 해고시킨다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74|068|흥, 내 모가지를 자르려면 왜 진작 못 잘랐지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75|068|놈들, 이 부두의 구석구석까지 알고 있는 성덕호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라면 뭐야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76|068|누가 날 불쌍하게 만들었지, 이씨 파의 낙오자, 이 인생의 마지막에 사는 덕호를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77|068|너 같은 오씨 파의 희생물이었던 덕호의 종말이, 바로 이 모양이야, 일개 열 두 시간의 노동자 덕호로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78|068|미웠어요, 아버지가 살면 괜한 쌀값만 올라가요 뭐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79|068|자네 날 놀리는 건가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80|068|삼백 명 감원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81|068|그중에 이 덕호도 한몫 끼었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82|068|하 또 파의 희생이군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83|068|그래 좋아, 아무래도 좋단 말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84|068|반평생을 어깨가 부서지도록 일해 온 우리가 이번 기회에 한낱 개인의 사감에 의해 생업의 위협을 받는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85|068|넌 사형이야, 사형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86|068|흥, 내가 불쌍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87|068|의지를 팔고 양심이 몰락된 자네는 영광에 빛나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88|068|내가 당신 부인에게 이 짓을 일러 버리면 당신 부인이 당신의 그 잘난 공무 보는 얼굴을 갈기갈기 찢어 버릴걸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89|068|나, 조야 펠리츠가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90|068|당신들의 권력이 들어서기 전까지 나는 같은 스타킹을 두 번 신어 본 적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91|068|감히 어디서, 다리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92|068|이 다리를 본떠서 당신의 강도 집단에도 보여 주세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93|068|이제 나는 없어요, 펠리츠는 죽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94|068|이제 펠리츠와는 대화할 수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95|068|망할 포도주와 신경안정제 같으니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96|068|과연 신경안정제가 나에게 도움이 될까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97|068|아니요, 없어요, 이 나태한 의사가 별장으로 떠나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98|068|너, 가졸린에게 시집가길 원하는 것이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799|068|가졸린이라 하더라도 어림없지, 나는 자유로운 아가씨야, 너는 구애를 하려면 내가 승낙하도록 정중하게 해 봐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00|068|그래, 넌 상하이식으로 눈을 내밀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01|068|고함쳐 봤자, 난 니가 하나도 무섭지 않아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02|068|너 진짜 진짜 가졸린에게 시집갈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03|068|할 말이 없어, 할 말이 없다고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04|068|너, 뭐라는 거야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05|068|시런, 내가 지금 너를 베어 버리겠어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06|068|너, 말해, 가졸린에게 키스했어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07|068|가졸린에게 시집갈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08|068|누구랑 살 건데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09|068|나와 살 거야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10|068|나는 너에게 청혼한 것이야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11|068|비꼬아서 얘기 좀 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12|068|저는 연애 안 하고 있거든요, 어떻게 감히 그런 소릴 하시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13|068|나는 절대로 수줍어하지 않아요, 무슨 뜻이에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14|068|아니, 내가 장담하는데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15|068|말해 봐요, 지금 내게 아첨하는 건가요, 아니면 잘난 척하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16|068|어느 쪽인지 잘 모르겠군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17|068|못된 사람들은 종종 그 수줍음을 극복하죠, 그렇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18|068|이것 보세요, 계속 그런 식으로 말하면 나는 방에서 나가겠어요, 마치뱅크스 씨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19|068|정말 그럴 거예요, 그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20|068|사소한 것들에 대해 얘기하세요, 날씨 이야기를 하든가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21|068|그럼 입을 닫고 계시든지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22|068|아, 그쪽이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으면 일을 할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23|068|내 가슴이 울고 있든 말든 그쪽이 상관할 일은 아니지만,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해 줄 마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24|068|하지만 잊지 말아요, 어디 가서 내가 그랬다고 말하면, 나는 아니라고 할 거니까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25|068|그 사람이라니, 누구 말이죠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26|068|밀 씨요, 과연 내 가슴을 아프게 할 만큼 멋진 사람이군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27|068|밀 씨보다는 차라리 그쪽으로 할게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28|068|아, 무서워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29|068|그쪽은 아니니까요, 특정한 어떤 사람이 아니란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30|068|누구든지 다가온다면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31|068|아뇨, 그렇지 않아요, 대체 날 뭘로 보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32|068|아, 좋아요, 원래 하던 대화를 계속하실 거면 가서 혼자 이야기하시는 게 좋겠군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33|068|모렐 씨가 오실 때까지 기다려 봐요, 그분이라면 그쪽과 얘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34|068|아, 그분 얘기에 그렇게 비꼬는 표정 지을 필요 없어요, 그분이 그쪽보다는 말을 잘하실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35|068|그분이 그쪽의 치졸한 입을 막아 주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36|068|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요, 이해가 안 가는 분이네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37|068|네, 도대체 왜 그래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38|068|하나님, 감사합니다, 누군가 오셨네요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39|068|캔디다, 어쩌면 그렇게 끔찍하고 영혼을 파괴하는 냉소주의를 가졌단 말이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40|068|지금 농담하는 거지, 아니면, 설마, 지금 질투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41|068|뭐요, 프로시에게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42|068|나란 말이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43|068|유진이라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44|068|전혀 아니오, 내가 당신을 완전히 신뢰하는 걸 알잖소, 캔디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45|068|캔디다, 당신 날 놀라게 하는구려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46|068|나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소, 나는 당신이 훌륭하다고 생각했지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47|068|당신의 순수함이, 내가 자신 있는 건 그거요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48|068|유진도 그렇게 말하는데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49|068|아, 그 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지, 안 그렇소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50|068|형편에 달렸다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51|068|그렇군, 아니, 무슨 말인지 난 모르겠소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52|068|용서한다고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53|068|당신의 뭘 용서한다는 거요?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54|068|걔가 한 말이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55|068|당신이 어쩌면 그런 짓을 할 수가, 오, 캔디다!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56|068|그런 키스를 당할 바에는 차라리 당신이 쇠갈퀴를 내 가슴에 쑤셔 박는 게 좋겠소. +EmotionStyle|D_A3_F_068|D_A3_F_068_0857|068|날 건드리지 마시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A_06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A_06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a621dd5ade9734892c1914fcadf4e2a80bafea0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A_063.txt @@ -0,0 +1,575 @@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51|063|지가 종달 씰 좋아한다는 걸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52|063|닳아빠진 남자에게선 무엇을 갉아 내고 싶을지언정 사랑할 순 없거든요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53|063|무섭다고 할까 어렵다고 할까 정은 있는데 어딘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54|063|졸업식 끝나고 한 이삼일은 바쁘실 것 같고 우리 단둘만의 졸업 축하회를 차분하게 갖고 싶어서 오늘 만나기로 했었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55|063|종달 씨도 아버님께 너무 구애 마시고 뭣이든 적극적으로 하시면 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56|063|내가 오늘을 무척 기다린 건 연희 씨 졸업 축하 말고 또 한 가지가 있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57|063|네에, 다 그저 여러분 덕분에 그럭저럭 먹고삽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58|063|거 듣던 중 좋은 얘기로군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59|063|그런데 아버지는 방금 새어머니와 외출했어요, 하늘이 붉게 물들고, 달이 벌써 떠오르기 시작해서, 저는 말을 몰고 또 몰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60|063|정말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, 가서 모두 불러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61|063|그래도 저는 마치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려요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62|063|그래, 이것이 무대효과란 말이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63|063|트리고린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64|063|그렇게 수줍어하지 말아요, 사랑스러운 이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65|063|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, 나는 당신 희곡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66|063|어딘가 조금은 이상한 희곡이고,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, 여하간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,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써야만 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67|063|진지한 것만이 아름다운 거요, 당신 안색이 너무 창백하군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68|063|당신이 알다시피, 나는 다양하게 그리고 내 취향에 따라 내 인생을 살아왔고,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, 그러나 만일 예술가들이 창작의 순간에 느끼는 영혼의 고양을 경험하게 된다면, 나는 내 물질적인 외피와 그 껍질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경멸하고, 세상에서 좀 더 멀리,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릴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69|063|너는 너그럽고 고결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70|063|어머니는 내내 그 여자에게 가서, 약을 주고, 그 집 아이들을 통에서 씻겨 주셨어요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71|063|커피를 마시러 어머니한테 오고는 했었어요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72|063|사람들은 가끔 걸어가면서 잠을 자기도 하는데, 바로 지금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지만, 마치 잠을 자는 것 같고, 꿈속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73|063|달콤하고 묘한 꿈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74|063|다만 그렇게 우는 건 좋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75|063|코스탸, 여자한테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, 그저 다정한 눈으로 봐 주기만 하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76|063|여긴 그때 객실이었지요, 제가 많이 달라졌지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77|063|여기는 좋군요, 따뜻하고 편안해서, 들리세요, 바람 소리가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78|063|도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달은 처음인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79|063|빨리 옷 입고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80|063|가서 봐야지, 어머니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81|063|그럼 내가 세 번째로 이모가 되었네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82|063|여자 조카 하나하고 남자 조카 둘이오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83|063|너 언니 가면 원피스를 입고 그 계단을 올라간 지 내일로 이 년밖에 안 되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84|063|그가 실성했다는 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85|063|그래. 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86|063|아버지 신경 쓰지 마, 노인이잖아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87|063|욕해서 마음이 풀린다면 마음껏 욕해, 내게 반감을 가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88|063|그래서 내 집에서 내 일을 할 희망을 거의 포기했는데 너희 아버지를 만난 거야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89|063|왜 그렇게 쳐다봐요, 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90|063|나는 줄곧 생각해 왔는데, 그래요,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91|063|뭐가 씐 게냐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92|063|뭐가 씌었냐고요, 엄마가 무덤으로 돌아가는 거 못 느끼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93|063|나도 잘 쉬었어, 소들과 아주 잘 잤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94|063|이제 너가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, 뿔난 놈아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95|063|그래도 스님 독경하실 때 보니 길바닥이 법당인 양 착각하겠던데요, 감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96|063|놀라긴, 탁 털어 넣으면 곧바로 극락세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급행권일세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97|063|그동안 스님을 먼발치서 여러 번 뵈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98|063|요 아래 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099|063|나와 남은 따로 없어, 내가 남이고 남이 나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00|063|관음보살도 말씀하셨다잖아, 중생이 다 구제되기 전엔 자신은 부처가 되지않겠다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01|063|당국도 확실한 병인을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폐쇄만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 스님을 본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02|063|나야, 언제나 한 나무 밑에 사흘을 묵지 않는 객이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03|063|비정한 윤회 속에서 잔인한 악순환의 되풀이지, 그래, 나 같은 땡초는 뭘 하게 찾았어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04|063|흐흐흐, 내게 주지를 준다고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05|063|그래, 이번엔 부처님 빤스 자락이라도 붙잡았나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06|063|뵈었으니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07|063|아슬아슬했습니다, 하지만 어쨌든 피하긴 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08|063|아가씨를 봐서라도 반대편이 아니라 불가리아군에 입대할 걸 그랬어요, 저는 세르비아 태생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09|063|당신은 고귀한 분, 영웅적인 분이죠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10|063|그가 왜 말의 고삐를 당기죠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11|063|이건 애국자이자 영웅, 제가 약혼한 신사의 사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12|063|당신에게 갓 뽑은 커피를 좀 갖다주었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13|063|그럼, 루카가 내 시중을 들어 주고 있었소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14|063|당신을 생각 할 때 나는 절대로 천한 행동을 하거나 수치스러운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15|063|그리고 나는 내 집의 주인이 될 거야,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16|063|당신은 나를 받아 주었죠, 당신은 나에게 입 맞추도록 손도 내밀었고, 나에게 잘 수 있는 침대와 쉴 곳을 제공해 주었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17|063|나의 초콜릿 크림 군인에게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18|063|사라노프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결혼하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19|063|어, 요 몇 달 후베이에 있는 고향에 좀 다녀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20|063|상하이에는 그저께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21|063|음, 내가 자네 보고 싶어서 딴 데 안 가고 여기 왔지, 자네 만나러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22|063|보고 싶었던 사람이 혹시 제가 아니라 타오훙 아니시고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23|063|우린 친구 아닌가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24|063|나리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쯤 기뻐서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25|063|잘 아시잖아요, 그 아이가 동작이 느려서 머리를 빗든 발을 씻든 늘 다른 사람보다 좀 오래 걸리는 거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26|063|옷 갈아입고 나오느라 좀 늦었어요,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27|063|저는 나리 오셨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시중들고 있는데, 계속 나무라기만 하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28|063|여긴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, 누가 보는 데서 뽀뽀해도 괜찮단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29|063|알았어요, 누가 나리 흉봐도 난 몰라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30|063|이번에는 제가 뽀뽀하게 해드렸는데, 나리께서 안 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31|063|오늘 내가 초대한 사람 중에 말이야, 왕 씨 성에 함자는 바이량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, 전에 청나라 때 무과에서 거인에 올랐고, 통대관 벼슬까지 했던 분이야, 신해혁명 후에 지금은 난징 총통부에서 금위군 군장을 하고 계시지, 아주 높은 자리라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32|063|내가 왜 이 일을 너한테 다 이야기해 주느냐, 그건 바로 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서 이러는 거라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33|063|어떻게든 그분을 꽉 잡고 절대 놓치지 말라고, 나중에 군장 사모님이 된 다음에 이 월하노인을 잊어버리지나 말고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34|063|아, 그 친구분도 함께 오지 그러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35|063|그 사람은 벌써 치판 거리에 있는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36|063|제가 바로 초대장을 써서 그리로 보내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37|063|엊그제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되었소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38|063|왕 대장님, 그 일은 제가 벌써 친척하고 이야기를 했고요, 오늘 이리로 부를 테니까 두 분이 직접 이야기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39|063|내 생각엔 이 일은 빨리 할수록 좋을 것 같소만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40|063|대장님 말씀은 정말이지 제 생각과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41|063|대장님, 대장님 보시기에 저 타오훙이라는 아이, 어떻습니까, 마음에 드신다면 그 아이를 대장님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만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42|063|타오훙과 제가 비록 얼마간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무슨 정분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, 그냥 좀 알고 지낸 것뿐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43|063|제가 알기로는 옛날에도 시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고 하던데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44|063|마음 불편해하지 마십시오, 그럼 오늘 이 자리는 대장님께서 초대하신 자리로 하지요, 어떻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45|063|왕 대장 나리도 타오훙을 원하시고, 타오훙도 좋다면야, 아 닭이 알 안 품는다고 다리 부러트리겠소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46|063|억지로 강요할 수야 없지요, 그렇지만 그 아이가 가고 나면 우리 가게는 유지하기 어려운데 어쩌나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47|063|많이 달라고는 안 할게요, 만 원만 내라고 하세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48|063|아이고, 당했네, 아, 어쩌다가 붙잡혀서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49|063|지금 너가 장난치는 바람에 써 놓았던 글이 엉망이 돼 버렸잖아, 내일 내가 선생님한테 숙제도 못 내게 되면 어쩌려고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50|063|난 그냥 뒤에서 너가 알아차리나 보려고 그런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51|063|뭐 하는 짓이야, 요 며칠 여관에 있으면서 뭐 하고 지냈어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52|063|경기신문 사회부 박영옥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53|063|네, 수사본부 담당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54|063|며칠 전에 새로 부임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55|063|근데 반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, 동대문서 강력계 있다가 오셨죠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56|063|어, 어서 와, 미스 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57|063|미남뿐이 아냐,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시인이시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58|063|인사드려, 새로 오신 김 반장님이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59|063|김 형사니임, 빨리요오, 나 그럼 다시는 커피 배달 안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60|063|시인은 역시 음악 들으면서, 무슨 생각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61|063|김 형사님, 그러면요, 저어 이거 어젯밤에 제가 쓴 신데 한번 들어 봐 주실래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62|063|피곤하실 텐데 커피나 한 잔씩들 하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63|063|출출하실까 봐 먹을 것도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64|063|아니에요, 아니에요, 전 솔직히 말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65|063|당신 말은 당연히 틀리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66|063|없어, 난 그 사람을 참 좋아해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67|063|많은 친구들이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68|063|그는 어떤 사람이든 받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69|063|이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, 처음 몇 년간은 이렇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70|063|괜찮습니다, 그건 잡혔을 때 이야기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71|063|말도 안 되다니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72|063|이 방은 저한테 맡기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73|063|제가 형님 대신 지키고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74|063|여기로 들어갔습니다, 확실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75|063|오늘은 진료 안 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76|063|오늘도 직접 진료는 안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77|063|다들 뭐라고 하는데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78|063|저 호금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79|063|호금이나 그런 소곡들은 들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80|063|요즘은 많이 좋아졌어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81|063|여기 오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을 하시네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82|063|그래 이렇게 혼자 왔지 않나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83|063|종달 씬 좀 더 대담하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84|063|허긴 종달 씨가 순진하시기 때문에 지가 좋아하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85|063|그런 건 괜찮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86|063|네, 그저 신선한 맛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87|063|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88|063|우리가 오늘을 위해서 기다렸다는 거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89|063|내가 연희 씨를 사랑하는 마음 알지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90|063|나야 뭐, 연희 씨가 피로하셨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91|063|능청 떠는 말로 들으셔도 곤란해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92|063|강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93|063|왜 그렇게 조급하실가, 남자들은 다 그래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94|063|난 종달 씨에게 이진상 씨의 깍쟁이인 데가 좀 가미되었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95|063|연 연 연희가 바란다면 뭣이든지 내 성격이라도 바꾸겠어, 응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96|063|결혼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97|063|약속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, 정작 하는 게 제일이지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98|063|우리가 맺어져야 할 인연이라면 훗날 꼭 맺어지고 말 것이에요, 나 아직 어리고 종달 씨도 젊어요, 서두를 일 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199|063|여자들이 나를 사랑했던 것은 훌륭한 의사였기 때문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00|063|당신도 알다시피 십 년이나 십 오 년 전만 해도 나는 이 현 전체에서 매우 신뢰할 만한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였으니까요, 그리고 나는 항상 정직한 사람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01|063|조용히 해요, 사람들이 와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02|063|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껴요, 선생님은 자신이 유명하단 걸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03|063|칭찬받을 때는 기분 좋고, 욕먹으면 한 이틀간 기분 나쁘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04|063|당신은 아주 젊고, 정말 착한 분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05|063|제 인생에 뭐 그리 특별히 좋은 게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06|063|하지만 그들은 제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을 때만이 자신들에게 행복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겠죠, 아마도 그전엔 나를 전차에 태워서 끌고 다닐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07|063|전차라, 내가 아가멤논이라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08|063|하리코프에서 나를 얼마나 환영을 해 주었던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09|063|대학생들이 갈채를 보냈고, 꽃바구니 세 개에, 꽃다발이 두 개, 그리고 이것도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10|063|자, 이제 무얼 좀 먹으러 갈까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11|063|우리 유명 인사께서는 오늘 점심도 안 드셨어요, 저녁을 먹은 후에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12|063|여기는 자물쇠가 없어요, 이 안락의자로 막을게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13|063|왜냐하면 이제, 성당이, 세워질 테니까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14|063|좋아요, 너무 늦게까지 하진 않는다는 조건으로, 정오 전까지 돌아가야 하거든요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15|063|그때는 아침이었지, 처음 우리 두 사람이 아이처럼 수줍어하며 만났던 때가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16|063|마놀레, 당신은 계단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는 저보다 성당을 더 좋아하게 되겠죠, 자, 하지만 별것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17|063|창건자를 칭송하고 있습니다, 각하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18|063|그럼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, 창건자 입장이라면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19|063|그뿐이야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20|063|어쩌면 제가 각하였다면 마놀레를 성인 반열에 올리도록 역법의 성인 중 한 분을 물러나게 할 것 같은데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21|063|나는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어, 내가 모를 것 같지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22|063|우리가 가면을 조롱하면 가면이 마치 아메리카 소녀에게 하듯 우리를 나무에 매달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23|063|가면은 길거리에서 우리의 단추를 채워 주고, 뺨에서 가끔 솟아나곤 하는 구제 불능의 홍조를 지워 주기도 하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24|063|석고 가면이 우리의 살을 조여 오지, 마치 우리가 묘석 위에 누워 있다는 듯이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25|063|그래,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26|063|사는 건 걱정 말게, 힘닿는 데까지 내 돕겠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27|063|자네의 호의는 고맙지만 내 힘으로 해보겠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28|063|그동안 지내느라고 욕 많이 봤지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29|063|또한 타액 검사를 비롯한 귀지 미맹 검사 피티씨 및 지문 등의 검사에서도 세 분의 관계를 부정할 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30|063|이는 수십 가지의 혈형이 순열 조합하여 유전되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정밀한 것입니다,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세 분은 친자생의 관계가 있다고 보는 데는 모순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31|063|물론입죠, 비슷한 시기에 결합했다면 이분과 같은 혈형의 자식을 낳을 수는 있죠, 그러나 그것은 아주 우연한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32|063|난 자식들을 낳으면 우리 꽃밭 잡초처럼 자라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33|063|바람 좀 쐬자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34|063|아버지에게 작별의 저주라도 해 주어야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35|063|나도 그래, 배가 터져라 웃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36|063|애비, 이제 집에 도착했어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37|063|나도 너한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줄게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38|063|가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39|063|이제 이건 내 집이야, 내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40|063|까짓거 무슨 상관 있어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41|063|나 지금 손자 찾고 있는데 여기 어디 있을 텐데 창피하니까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42|063|그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공통 언어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43|063|자, 엘리다, 우리 잠시 걸읍시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44|063|어쩌면 볼레테도 머지않아 떠나게 될지도 모르잖아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45|063|맞아요, 아버지랑 얘기는 좀 해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46|063|넌 여기서 좀 기다리려무나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47|063|네, 저게 무슨 꽃인데 저리 예쁘다죠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48|063|그 사람 고집도 참 어지간하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49|063|그 무거운 짐을 지고 번개같이 잘도 뛰더구나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50|063|붙잡혀 봉변당할까 봐 눈앞이 캄캄했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51|063|대관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신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52|063|덕분에 이렇게 잘 왔지 않느냐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53|063|네에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54|063|일체유심조라, 모든 것은 다 마음이 만드는 게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55|063|무겁다 생각하면 한없이 무겁고, 생각 밝게 먹으면 모든 것이 밝게 열리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56|063|저야 발길 닿는 대로 떠돈다지만 수경 스님은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57|063|집에는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58|063|은사 스님을 찾으러 왔다가 헛걸음을 쳤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59|063|평양으로 전속 명령을 받고 지금 막 떠나려던 참이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60|063|검정 안경이 와서 나가서 놀다 오래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61|063|지창수 동지가 누구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62|063|그들을 대신해서 이 사람을 제 양자로 삼으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63|063|앉으세요,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, 가까이 오세요, 이름이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64|063|그러세요, 가족 관계는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65|063|아델라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66|063|아, 걘 자기 생일날 입으려고 해 놓은 녹색 옷을 입고 우리로 가더니 소리 지르더라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67|063|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68|063|닭들이 널 봤니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69|063|어머니가 널 보면 너의 그 머리채를 끌고 가실걸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70|063|우리가 우물 옆에서 수박을 먹는 날에 입을 생각이었어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71|063|마그달레나 언니 작품 중 가장 멋진 옷이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72|063|다른 똑같은 게 없다면 내 것이 최고일걸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73|063|언제나 언니의 자태와 나약함이 언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74|063|길들지 않은 암노새였을 수도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75|063|그도 못 본 지 오래됐군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76|063|울타리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넘어 다니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77|063|딸하고는 어때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78|063|언니한텐 그게 어울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79|063|벌써 자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80|063|아무도 오라고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81|063|감당할 수 없을 땐 외면해 버리는 게 상수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82|063|나 문 열어 줄래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83|063|넌 누구야 대체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84|063|너 마르티리오구나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85|063|왜 날 찾는 거야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86|063|동경의 야경이 제법 볼만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87|063|혜석 씨는 가까이서 보니 훨씬 아름다우신걸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88|063|뭔가 새로운 것 말이야, 이런 망할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89|063|모르트마르트 부인이 떠나기 전에 당신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나한테 부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90|063|그래, 자, 그 애는 다시 살아나고 있어, 자, 자, 천천히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91|063|당연하지, 육 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걸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92|063|어휴, 신시아가 분명 그 수도원을 들쑤셔 놓았겠네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93|063|오늘 오후에 저 캔디들을 새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94|063|이거 콜렌호프 선생님이 왔을 때 이대로 쳐 줘, 알겠지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95|063|여보,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거 어떻게 생각해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96|063|얼마 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97|063|할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기꺼이 가질 텐데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98|063|안녕,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라니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299|063|이제 뽀뽀도 안 해 주니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00|063|토마토 하나 다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01|063|오늘 오후에 이게 두 개 필요했는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02|063|연주 좀 해 보렴, 에드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03|063|할아버지한테 온 편지가 있었는데, 받아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04|063|그 사람들이 춤 추는 거 매일 밤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05|063|미스웰링턴, 당신이 괜찮다면 나는 대본을 읽을 준비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06|063|잠깐만요, 잠깐만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07|063|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08|063|연기할 때는 술 안 마실 거죠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09|063|물론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10|063|일단 연극이 시작되면 나는 한 방울도 안 마셔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11|063|일단 무대 문에 들어서면 인터미션까지는 이 병을 치우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12|063|오랫동안 연기했나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13|063|모든 배역을 다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14|063|나의 페기여라는 연극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15|063|와, 오늘 밤 정말 덥죠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16|063|창문 열까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17|063|아뇨. 망할 것의 날씨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18|063|이 층 내 방에서 대본을 읽을까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19|063|뱀이 보이면 누울 때가 된 거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20|063|손은 어때요, 드피나 씨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21|063|네, 한결 나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22|063|부엌에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23|063|샐러드 그릇에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24|063|고마워요 정말로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25|063|저야 감사하죠, 시커모어 부인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26|063|물론 괜찮죠, 콜렌호프 씨, 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27|063|제가 친구인 올가 카트리나 여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들으신 적 있죠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28|063|사촌이 러시아 황제셨는데 오늘날 그녀는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차일즈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29|063|올가 카트리나 여제께서는 혁명이 일어난 뒤로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신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30|063|콜렌호프 씨, 여제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이라면 오히려 저희가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31|063|어서 여제님을 만나고 싶어요, 언제 오셔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32|063|저희 집에 오셔서 영광입니다, 여제님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33|063|아, 곧 준비됩니다, 여제님, 금방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34|063|무례하게 굴긴 싫지만, 여덟 시까지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야 해서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35|063|다른 웨이트리스 일을 대신하기로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36|063|맞아요, 늦으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37|063|그 매니저는 나를 싫어해, 공산주의자거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38|063|서두를게요, 에시에게 부엌에 가서 레바를 도와 달라고 부탁할게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39|063|이쪽으로 쭉 가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40|063|괜찮아요, 저는 훌륭한 요리사랍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41|063|친구 폰 히얼링거 씨라는 분은 아주 자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42|063|원래 매력 있는 사람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43|063|삼십 분쯤 후에 다시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44|063|그럼 그 요구르트를 다 먹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45|063|나는 때때로 그 사람과 관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46|063|염려 마세요, 할머니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47|063|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48|063|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죠, 신랑감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49|063|자, 저도 한번 쏘아 볼까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50|063|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51|063|전 천 구백 십 일 년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52|063|도나우강은 벨벳처럼 보드라워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53|063|어렵지 않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54|063|죄수에게나 입히는 조끼를 만들었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55|063|그리고 아무도 해야 되는 대로 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56|063|그걸 느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57|063|당신이 의당 그래야 하는 정도로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58|063|음악이란 아름다운 거예요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59|063|더 아름다운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, 에마 양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60|063|당신은 카사노바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, 하블리체크 씨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61|063|그냥 라디슬라우스라고 이름을 불러 주시구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62|063|학교에서 노래도 배우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63|063|바하우의 노래가 어떨지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64|063|비공개란 많은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소외시키게 됩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65|063|소외된 자는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66|063|경연제 심사 과정을 의심하고, 심사위원을 의심하다니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67|063|허허 이거야말로 제빵계의 앞날이 크게 우려되는구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68|063|바로 그 점이 비공개 심사가 갖는 최대의 약점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69|063|해서 건의하는바, 심사 체제를 바꿔 제빵 관계 종사자 참관하에 공개 심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70|063|사실은 혹시 너나 피터가 오린과 비니 소식을 들은 게 있나 물어보려고 부른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71|063|아뇨, 장례식 이후로는 본 적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72|063|너희 이때까지 브래드 퍼드네에 있었어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73|063|우리가 블랙리지에 간 틈을 엄마가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74|063|엄마가 그 사람의 선실에 갈 때 미행했어요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75|063|자,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놓았으니, 그들에 대해 이야기해 봐, 언제 온대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76|063|내일요, 비니가 집을 좀 열어 두라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77|063|적어도 방을 약간 정리하고 가구에 씌운 커버를 벗겨야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78|063|그렇다면 헛간에 가서 랜턴을 가져와야겠군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79|063|집 안에는 양초도 있어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80|063|용감해져야지, 이건 시험이야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81|063|괜찮을 거야, 내 곁에 누나만 있다면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82|063|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, 바로 너의 그 말을 듣는 것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83|063|봐, 거실 셔터 사이로 불빛이 보이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84|063|피터와 헤이즐일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85|063|응, 귀신 같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86|063|항해하는 내내 그 두 사람 이야기만 했지 않아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87|063|왜, 그 사람들이 우리와 상관 있는 일이 있을까, 이제 와서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88|063|권리가 있지, 당연히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89|063|전쟁 때문이기도 하고, 거기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해 버려 그 일들이 가져다준 충격도 있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90|063|괜찮아질 거야, 걱정 마, 비니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91|063|부인 마님께서 저를 흡족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92|063|적어도 라이프치히에서는 무도회에 빠진 일이 없었고, 이제까지 열 다섯 명이 넘는 댄스 교사가 있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93|063|한번 봅시다, 선생이 우리 모임에 한번 참석하면 모든 게 드러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94|063|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피아노는 겨우 치는 정도 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95|063|시골에 가서 밀히찬 양이 방문하게 되면, 이제까지는 그 착한 애들이 춤추고 싶어 할 때, 내가 뭔가 노래를 불러 줘야 했는데, 좋은 게 좋은 거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96|063|감히 부인 마님의 목소리에 견줄 정도로 악기를 연주할 대가가 어디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97|063|기다려봐요, 이 미뉴에트를 알아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98|063|오, 오, 용서하십시오, 황홀해서 정신을 잃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399|063|코가 막혀서, 오늘은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났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00|063|프랑스 여행은 해 보았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01|063|몽셰르, 프랑스에서는 손에 입 맞추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02|063|조너선, 그렇게 의심만 하지 말아요. 그보다 더 훌륭한 신사는 없을 거예요. 대장께선 우리 폴리를 무척 좋아하셔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03|063|내 머리가 아무리 모자란다고 하지만 폴리도 그 사람한테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04|063|이리 와, 폴리. 나는 지금 짐을 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05|063|그래. 다만 우리가 같이 도망가면 숨기가 어려워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06|063|수색질이 끝나면 당신을 즉시 데려가도록 할게, 빠른 우편으로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07|063|루시, 당신이 지금 몸에 품고 있는 사랑의 씨앗은 우리들을 영원히 붙들어 맬 거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08|063|서두를게요, 이 보물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09|063|국경을 넘어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10|063|짐이 있으면 어서 꾸려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11|063|당신은 이곳 역에서 출발하고, 난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타겠소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12|063|육만 마르크를 챙겼소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13|063|지폐로 오만 마르크, 금화로 일만 마르크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14|063|이제 당신도, 경찰도 만족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15|063|우리 아들은 학문적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16|063|대공 전하께서 특별석으로 들어오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17|063|선생님의 소중한 상금이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18|063|최고급으로. 최고급 말이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19|063|편지,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20|063|오, 자기가 보낸 거네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21|063|다음은 무슨, 화물이 홍콩에서 충칭으로 오면 수익이 최소 두 배 이상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22|063|고향 상황도 들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함께 가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23|063|타이리와 위안 주임 말이, 홍콩에서 충칭으로 화물을 옮기면 최소 두 배는 번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24|063|안목만 있으면 그 이상 벌 수 있다고 해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25|063|돈이 있으면,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방패도 되고, 일도 더 잘될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26|063|아주 즐거우신가 봐요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27|063|철민이, 이 사람아, 어데 갔드랬나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28|063|하하하 또 전당포야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29|063|이번에는 또 떨어진 사루마다라도 잡혔나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30|063|앗다, 사람두, 미리 겁은 무던히 내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31|063|아이 갑갑해, 글쎄 무슨 일인데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32|063|남숙 씨, 나를 믿어 주, 응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33|063|입술이나 두툼한 볼살에 있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34|063|당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누구를 포기하는 건지 말해 줘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35|063|제가 무료로 해 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36|063|물속에 있어야 제가 정말 돋보일 겁니다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37|063|물속에선 그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38|063|한 시간 동안요, 원하신다면 두 시간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39|063|맹세해요, 그보다 더 쉬운 일은 없어요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40|063|당신의 시들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41|063|아, 피나슈 박사 잘 오셨소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42|063|앉으시죠, 뵙게 되어 기쁘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43|063|부인이 재치가 있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44|063|아, 그건, 박사님, 그 유명했던 요정, 라 벨 카스타나를 아십니까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45|063|건실한 부르주아처럼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46|063|부부는 나이 차이가 일고여덟 살 나야 좋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47|063|좋아요,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48|063|멋있게 슬쩍했던데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49|063|이런 분위기에서, 사소한 개인감정은 다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50|063|저거나 봐, 왜 이래, 앉아 봐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51|063|어머, 언제 왔어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52|063|원주 직업소개소에서 알아냈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53|063|여기 건너편 제과점에서 기다려, 짬 나는대로 갈 테니까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54|063|사범 대학 이 학년이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55|063|민수는 내 꿈이고 내 소망이야, 곧 아버지 회갑인데 우리 같이 가서 인사드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56|063|비싼 건 아니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57|063|선생님이 영화배우 강민 선생님 맞죠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58|063|그거보다도 우선은 연기가 문제야, 이 영화는 배드신이 많아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59|063|미스 양이 해내야 할 역은 에로틱한 여자야, 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캐릭터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60|063|그럼 지금부터 리허설을 한번 해보자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61|063|자, 내가 미스 양이 유혹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62|063|왜 있잖아, 센 여자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63|063|아니 그럼, 이 반짝이 드레스 입고 밤무대 나가는 여자야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64|063|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은 뭐죠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65|063|아버지가 기뻐하시니까 저도 기뻐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66|063|그런데 니 애인 돈은 좀 있냐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67|063|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그 서류들, 그게 혹시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의 문서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68|063|그게 뭔지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69|063|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에서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70|063|이 집이 헐린다기에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들어 볼까 해서 왔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71|063|미스 애거서가 아니라 미스 앨리슨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72|063|미드웨이의 서점에서 그녀의 시집을 손에 넣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73|063|그리고 잭슨 공원을 거닐며 호수를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74|063|그녀가 강을 바라보았기 때문에, 저도 시를 조금 쓴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75|063|신문에 시를 발표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76|063|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, 조끼 주머니에 아직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77|063|아저씨는 저희 엄마에게 참 잘해 주셨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78|063|그랬길 바라지, 그녀가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다가갔던 것을 기억하니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79|063|그 오래된 호텔이 그때는 남아 있었네요, 내가 어렸을 때 타 버렸던 것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80|063|불이 났을 때 구경 갔던 게 기억나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81|063|베일리 가족이 맥마스터스 집을 고소했던 것 아세요, 교배할 말을 훔친 건으로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82|063|그 말은 법정에 오랫동안 있었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83|063|그리고 이제 맥마스터스 집안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자예요, 이것들을 간직할까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84|063|그래도 좋은 사람 같았어요, 어떤 꽃을 키웠죠 아버지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85|063|간부들은 모두 오씨파니까 당선되면, 아부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86|063|소비에트 정권에서 침실이 못 갈 곳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87|063|어쩌면, 네게도 별도의 침실이 주어졌겠지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88|063|조야 님은 언제 오시니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89|063|십중팔구 호색한인 자기 연인에게 뛰어간 게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90|063|너, 마리야, 바보짓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91|063|니들 일은 우리가 훤히 꿰고 있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92|063|주택위원회에서는 한눈에 모든 걸 보고 있지, 우리는 잘 때도 한 눈만 감고, 다른 한 눈으로는 계속 감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93|063|그런데 집에 너 혼자 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94|063|주택위원회가 눈이지만 그 위에도 눈이 또 하나 있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95|063|나는 내게 위험한 인물에게는 사회적 위험 요소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96|063|자, 마뉴시카와 황당무계한 인물을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97|063|나머지 방들에 대해서는, 나의 매력적인 분, 우리 이렇게 하십시다, 자, 받으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98|063|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거니까 발각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499|063|나는 당신을 니스로 데려가서 당신을 구해 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00|063|아, 파블리크, 정말로 당신을 박물관에 감춰 둬야만 하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01|063|당신은 팁을 받도록 하세요, 받으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02|063|코페이카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03|063|트렁크 속에는 카드 여섯 벌이랑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있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04|063|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숨을 거두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05|063|바쿠에서 오십 점의 지도자 초상화를 기념으로 가져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06|063|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예전에 당원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07|063|타인 앞에서만요, 이건 간계를 부리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08|063|그가 말을 시작하자 나는 스물 네 시간도 안 되어 공산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, 성급한 늙은이였던 게지요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09|063|존경하는 시장님, 우리 집에 의상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10|063|그래요, 자그마한 명명일 축하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11|063|악수는 폐지되었지요, 히히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12|063|예, 알아채지 못해요, 한 달에 이천 루블을 버는 사람은 속물이 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13|063|아니야, 아무도 때리지 않아, 네가 다른 중국인에게 키스하면 난 네 목을 베어 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14|063|우리 왔다, 번거로울 테니 아무도 깨우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15|063|우리끼리 오붓하게 술 한 병 마시고 자러 가겠다, 행복하냐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16|063|오느라 좀 지체되었구나, 하지만 가져올 것을 잊지 않고 다 가지고 왔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17|063|마티, 트렁크를 끄집어내게, 제발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떠받치고, 깨지는 날이면 우리 모두 꼼짝없이 목말라 죽게 된단 말씀이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18|063|우리가 서두르긴 했다, 정신없이 보채면서, 꾸물거려서는 안 된다고 줄곧 다그쳤지, 참사관과 약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19|063|하지만 네가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고 그래서 조금 지체하기는 했다, 트렁크를 좀 조심해, 마티, 불상사가 일어나면 큰일이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20|063|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, 마티를 선택해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21|063|이 친구하고는 누구나 얘기가 잘 통해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22|063|잠깐, 우선 술 한 병 꺼내고, 아니 두 병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23|063|술 한 병 마시면서 참사관이 내 성미에 맞는지 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24|063|클린크만 부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25|063|자신 있게 말하지만 잠깐이라도 나와 함께 자리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을 거다, 어차피 프레드리크는 피곤할 테니까 위층으로 올라갈 거고, 클린크만 부인과 말 좀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26|063|어차피 그럴 생각으로 왔으니, 우리는 그전부터 서로 사죽을 못 쓰는 그렇고 그런 사이란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27|063|에바, 앞뒤를 잘 좀 생각해 봐라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28|063|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네가 정 반대한다면 키 작은 그 퉁실퉁실한 아이를 좀 불러다오, 하녀 아이라던가, 그 아이하고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겠다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29|063|예, 주인님께서 술 마시는 자리가 길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30|063|그런 자리에서 주인님은 아주 착한 사람이 되어서, 순경 나리를 보더라도 아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는 모양입니다, 그런 때는 마냥 좋은 양반이 되니까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31|063|어떤게 사내인가 하는 견해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, 여자가 사장으로 있는 어떤 맥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, 그 여자는 딸이 하나 있었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32|063|한번은 그 집 딸내미가 탈의실에서 목욕 가운을 갖다 달라고 날 부르더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33|063|별 뜻은 없습니다, 시간이나 때우고 당신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저 말해 보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34|063|저는 주인집 사람과 얘기할 때는 무슨 속뜻을 가지지도 않고 또 무슨 별다른 생각을 품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35|063|제가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, 그 사람은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36|063|그런데도 버터와 기름을 가지고 백만장자가 됩디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37|063|쓸 만하겠군, 힘이 넘쳐 보이는데, 우린 카페에 들어 가서 이야기를 나누세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38|063|잘되지 말한 법이 있겠나, 우리 모두 친구인데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39|063|나는 자네의 안목을 믿네, 마티, 안심이 되네, 난 자넬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40|063|저 친구도 나쁘지 않겠는데, 눈매가 마음에 들어, 목탄 채굴할 일꾼들이 필요하지만, 물론 밭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41|063|카페로 들어가세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42|063|이보게, 마티, 자네도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네만 내가 한번 이야기했던 그놈의 발작이 거반 일어날 뻔했다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43|063|내가 자네에게 엉뚱한 소리를 했을 때 내게 따귀를 올려붙였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었을 것이네, 나를 용서해 주겠나, 마티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44|063|마티, 아직 우리 두 사람 사이에 깔끔히 해결된 것도 아니고, 끝나지도 않은 기분이 드는데 저 사람들도 듣게 재미있는 그 귀신 이야기나 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45|063|저 사람들과 서로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계약이든 뭐든 맺을 수 있는 게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46|063|우선 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 줘야겠어, 그래야 저 사람들도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있을 테니까, 하기야 문제는 내가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이지만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47|063|그야 흔히 있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48|063|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다 결혼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, 참사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지만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49|063|그러니 여자란 딱 한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50|063|무슨 얘기를 털어놓는다는 것은 아주 인간적인 습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51|063|이 점이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52|063|예를 들어서 소들이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도살장 같은 것은 오래 존속하지는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53|063|시시하게 눈총을 주는 정도로는 안 되고 뜨거운 찜질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54|063|그런데 참사관 나리가 우리 있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, 저 여자는 나하고 격이 안 맞아, 운전수 나부랭이와 놀아나다니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55|063|그런 건 자동차 닦는 것과 같은 내 임무 중 하나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56|063|한 십 오 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, 우리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만 그분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57|063|에바, 블라우스 등짝이 풀려 있어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58|063|제대로 잠겨 있는데, 아하, 당신 벌써 시작한 셈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59|063|그래 봐야 별 반응이 없을걸요,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아닌 데다 빚진 게 너무 많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60|063|그럼 내가 실수하는 척하고 그 사람이 보는 데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면서 아씨 스타킹을 훑어 내려 보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61|063|효과는 좀 더 있을지 모르지만, 그럼 그분은 이렇게 말할걸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62|063|내가 정신을 팔고 있었기에 나를 은근히 사모하는 당신이 스타킹을 엉겁결에 잡아 내렸다고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63|063|당신은 정말 이런 문제에는 귀신 곡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듯 보이네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64|063|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난처한 경우들을 모두 상정해 놓아 보면, 그중에서 뭔가 적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65|063|그분이 빚진 돈이 그렇게 많다면 우리 두 사람이 노골적으로 욕실에서 함께 나오는 방법 외에는 없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66|063|다른 방법을 쓸 경우에는 매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어떤 구실이든 찾아낼 테니까요, 예를 들어 내가 아씨에게 흐무지게 키스를 마구 해 댄다면 그분은, 저놈이 아씨의 미모에 자제력을 잃고 버릇없이 구는구먼 이 정도로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67|063|다른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겠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68|063|먼저 들어가십쇼, 카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69|063|우리 둘이 욕실에서 무얼 하며 지겨운 시간을 보냅니까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70|063|불 곁에서 읽기 좋은 책 한 권 주게나, 제임스, 그게 좋겠군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71|063|아니, 뭔가 재미난 거, 그냥 시간 때울 만한 거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72|063|고맙네, 제임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73|063|이제는 하인을 두지 않는 건가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74|063|아니, 아니, 아니, 아니, 아무에게나 질투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75|063|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예요,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76|063|아니, 당신은 사랑과 경배를 너무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77|063|모든 사랑이 당신에게만 퍼부어지고 그 사람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, 당신보다 그 사람에게 훨씬 더 필요한데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78|063|거만한 양반 같으니, 당신의 거절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 그렇게 자신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79|063|유진은 항상 옳은 말만 해요, 멋진 청년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80|063|내가 밖에 나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죠, 그거 알아요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81|063|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, 그 사람은 미친 듯 날 사랑하기 직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82|063|손톱만큼도 못하죠,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처럼 성숙하고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되겠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83|063|그러면 내가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에요, 그때 가서 날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84|063|그건 형편에 달렸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85|063|그 사람이 진짜 사랑이 뭔지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에 달렸다고요, 그걸 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여자가 누구냐에 달렸다는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86|063|하지만 그 사람이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나쁜 여성에게서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봐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87|063|특히 모든 여자들이 천사라고 생각하는 시적인 남자들이라면 말이죠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88|063|그 사람이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무지해서 타락한 후에야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정해 봐요, 그러면 그 사람이 날 용서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89|063|내 말은 내가 직접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용서하겠느냐는 거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90|063|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믿어야 해요, 제임스, 왜냐하면 그게 없다면, 난 당신 설교에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을 테니까요, 당신이 매일 자신과 남을 속이는 구절들뿐일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91|063|나를 이해하고 있고, 프로시를 이해하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92|063|그런데 당신은, 제임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93|063|이 땅의 모든 시인은 자기 생각을 소네트로 만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94|063|그럴 수밖에 없었죠, 어쩔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95|063|말도 안 돼, 문 닫은 지 오래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96|063|양탄자에 앉아서 하던 대로 달빛에 대해 이야기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97|063|그런데 이 아름다운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98|063|실크, 은 혹은 진주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599|063|이상하다, 난 엄마가 이렇게 부유한 줄은 결코 믿지 못했을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00|063|도대체 이 옷을 어디다 숨겨 놓고 있었지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01|063|아빠가 열쇠를 갖고 있는 장롱 속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02|063|그리고 그게 엄마의 눈이에요, 하지만 훨씬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03|063|그리고 엄마의 손 역시, 작은 반지가 있군요, 이 손은 집에 있는 손처럼 일하지는 않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04|063|집에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단다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05|063|이제 네가 날 보았으니까 내일 초가집으로 돌아갔을 때 넌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날 알아보겠니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06|063|하지만 우리가 서로 안아 주는 곳이면 어디나 다 천국인 거야, 두 명의 어머니도 없고 넌 또 다른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지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07|063|그런데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되어서 사람들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찾았던 그 길을 발견하게 된 거지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08|063|아니요, 보여 줘요, 하지만 행복들이 너무 분명하게 보면 무서워할까 봐 두려운 거에요…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09|063|설탕과 고양이 그리고 착한 빵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10|063|그들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단다, 그들은 미래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을 거야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11|063|우린 미래의 왕국에 있어,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가운데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12|063|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분명히 보도록 해 주기 때문에 우린 아마도 여기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13|063|달려오는 아이들 좀 봐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14|063|왜 우리를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15|063|그들이 태어날 시간을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16|063|그렇지, 우리의 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여기로부터 온단다.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17|063|아빠와 엄마들이 아이를 원할 때에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문을 열어, 그러면 아이들이 내려간단다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18|063|이 키가 큰 파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19|063|그렇게 어색한 표정을 짓지 마라!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20|063|난 너희들을 혼자 내버려 둘 거야, 너희들끼리 있으면 더 편할 테니까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21|063|그래, 나야, 지난밤에 내 얼굴이 바뀌지는 않았지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22|063|내 코가 거꾸로 되었니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23|063|무슨 일이야, 너 잠에서 덜 깼니?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24|063|당연하지,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쳐라 +EmotionStyle|D_H1_A_063|D_H1_A_063_0625|063|의자 위에 있단다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A_07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A_07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539c6edcde0fb4b2b9eeacd1a63c7a8b2ee13a60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A_070.txt @@ -0,0 +1,575 @@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51|070|지가 종달 씰 좋아한다는 걸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52|070|닳아빠진 남자에게선 무엇을 갉아 내고 싶을지언정 사랑할 순 없거든요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53|070|무섭다고 할까 어렵다고 할까 정은 있는데 어딘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54|070|졸업식 끝나고 한 이삼일은 바쁘실 것 같고 우리 둘만의 졸업 축하회를 차분하게 갖고 싶어서 오늘 만나기로 했었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55|070|종달 씨도 아버님께 너무 구애 마시고 뭣이든 적극적으로 하시면 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56|070|내가 오늘을 무척 기다린 건 연희 씨 졸업 축하 말고 또 한 가지가 있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57|070|네에, 다 그저 여러분 덕분에 그럭저럭 먹고삽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58|070|거 듣던 중 좋은 얘기로군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59|070|그런데 아버지는 방금 새어머니와 외출했어요, 하늘이 붉게 물들고, 달이 벌써 떠오르기 시작해서, 저는 말을 몰고 또 몰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60|070|정말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, 가서 모두 불러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61|070|그래도 저는 마치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려요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62|070|그래, 이것이 무대효과란 말이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63|070|트리고린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64|070|그렇게 수줍어하지 말아요, 사랑스러운 이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65|070|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, 나는 당신 희곡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66|070|어딘가 조금은 이상한 희곡이고,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, 여하간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,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써야만 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67|070|진지한 것만이 아름다운 거요, 당신 안색이 너무 창백하군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68|070|당신이 알다시피, 나는 다양하게 그리고 내 취향에 따라 내 인생을 살아왔고,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, 그러나 만일 예술가들이 창작의 순간에 느끼는 영혼의 고양을 경험하게 된다면, 나는 내 물질적인 외피와 그 껍질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경멸하고, 세상에서 좀 더 멀리,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릴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69|070|너는 너그럽고 고결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70|070|어머니는 내내 그 여자에게 가서, 약을 주고, 그 집 아이들을 통에서 씻겨 주셨어요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71|070|커피를 마시러 어머니한테 오고는 했었어요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72|070|사람들은 가끔 걸어가면서 잠을 자기도 하는데, 바로 지금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지만, 마치 잠을 자는 것 같고, 꿈속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73|070|달콤하고 묘한 꿈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74|070|다만 그렇게 우는 건 좋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75|070|코스탸, 여자한테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, 그저 다정한 눈으로 봐 주기만 하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76|070|여긴 그때 객실이었지요, 제가 많이 달라졌지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77|070|여기는 좋군요, 따뜻하고 편안해서, 들리세요, 바람 소리가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78|070|도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달은 처음인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79|070|빨리 옷 입고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80|070|가서 봐야지, 어머니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81|070|그럼 내가 세 번째로 이모가 되었네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82|070|여자 조카 하나하고 남자 조카 둘이오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83|070|너 언니가 면 원피스를 입고 그 계단을 올라간 지 내일로 이 년밖에 안 되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84|070|그가 실성했다는 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85|070|그래. 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86|070|아버지 신경 쓰지 마, 노인이잖아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87|070|욕해서 마음이 풀린다면 마음껏 욕해, 내게 반감을 가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88|070|그래서 내 집에서 내 일을 할 희망을 거의 포기했는데 너희 아버지를 만난 거야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89|070|왜 그렇게 쳐다봐요, 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90|070|나는 줄곧 생각해 왔는데, 그래요,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91|070|뭐가 씐 게냐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92|070|뭐가 씌었냐고요, 어머니가 무덤으로 돌아가는 거 못 느끼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93|070|나도 잘 쉬었어, 소들과 아주 잘 잤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94|070|이제 너가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, 뿔난 놈아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95|070|그래도 스님 독경하실 때 보니 길바닥이 법당인 양 착각하겠던데요, 감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96|070|놀라긴, 탁 털어 넣으면 곧바로 극락세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급행권일세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97|070|그동안 스님을 먼발치서 여러 번 뵈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98|070|요 아래 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099|070|나와 남은 따로 없어, 내가 남이고 남이 나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00|070|관음보살도 말씀하셨다잖아, 중생이 다 구제되기 전엔 자신은 부처가 되지않겠다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01|070|당국도 확실한 병인을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폐쇄만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 스님을 본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02|070|나야, 언제나 한 나무 밑에 사흘을 묵지 않는 객이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03|070|비정한 윤회 속에서 잔인한 악순환의 되풀이지, 그래, 나 같은 땡초는 뭘 하게 찾았어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04|070|흐흐흐, 내게 주지를 준다고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05|070|그래, 이번엔 부처님 빤스 자락이라도 붙잡았나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06|070|뵈었으니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07|070|아슬아슬했습니다, 하지만 어쨌든 피하긴 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08|070|아가씨를 봐서라도 반대편이 아니라 불가리아군에 입대할 걸 그랬어요, 저는 세르비아 태생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09|070|당신은 고귀한 분, 영웅적인 분이죠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10|070|그가 왜 말의 고삐를 당기죠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11|070|이건 애국자이자 영웅, 제가 약혼한 신사의 사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12|070|당신에게 갓 뽑은 커피를 좀 갖다주었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13|070|그럼, 루카가 내 시중을 들어 주고 있었소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14|070|당신을 생각 할 때 나는 절대로 천한 행동을 하거나 수치스러운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15|070|그리고 나는 내 집의 주인이 될 거야,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16|070|당신은 나를 받아 주셨죠, 당신은 나에게 입 맞추도록 손도 내밀었고, 나에게 잘 수 있는 침대와 쉴 곳을 제공해 주었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17|070|나의 초콜릿 크림 군인에게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18|070|사라노프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결혼하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19|070|어, 요 몇 달 후베이에 있는 고향에 좀 다녀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20|070|상하이에는 그저께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21|070|음, 내가 자네 보고 싶어서 딴 데 안 가고 여기 왔지, 자네 만나러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22|070|보고 싶었던 사람이 혹시 제가 아니라 타오훙 아니시고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23|070|우린 친구 아닌가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24|070|나리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쯤 기뻐서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25|070|잘 아시잖아요, 그 아이가 동작이 느려서 머리를 빗든 발을 씻든 늘 다른 사람보다 좀 오래 걸리는 거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26|070|옷 갈아입고 나오느라 좀 늦었어요,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27|070|저는 나리 오셨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시중들고 있는데, 계속 나무라기만 하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28|070|여긴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, 누가 보는 데서 뽀뽀해도 괜찮단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29|070|알았어요, 누가 나리 흉봐도 난 몰라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30|070|이번에는 제가 뽀뽀하게 해드렸는데, 나리께서 안 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31|070|오늘 내가 초대한 사람 중에 말이야, 왕씨 성에 함자는 바이량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, 전에 청나라 때 무과에서 거인에 올랐고, 통대관 벼슬까지했던 분이야, 신해혁명 후에 지금은 난징 총통부에서 금위군 군장을 하고 계시지, 아주 높은 자리라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32|070|내가 왜 이 일을 너한테 다 이야기해 주느냐, 그건 바로 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서 이러는 거라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33|070|어떻게든 그분을 꽉 잡고 절대 놓치지 말라고, 나중에 군장 사모님이 된 다음에 이 월하노인을 잊어버리지나 말고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34|070|아, 그 친구분도 함께 오지 그러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35|070|그 사람은 벌써 치판 거리에 있는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36|070|제가 바로 초대장을 써서 그리로 보내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37|070|엊그제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되었소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38|070|왕 대장님, 그 일은 제가 벌써 친척하고 이야기를 했고요, 오늘 이리로 부를 테니까 두 분이 직접 이야기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39|070|내 생각엔 이 일은 빨리 할수록 좋을 것 같소만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40|070|대장님 말씀은 정말이지 제 생각과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41|070|대장님, 대장님 보시기에 저 타오훙이라는 아이, 어떻습니까, 마음에 드신다면 그 아이를 대장님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만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42|070|타오훙과 제가 비록 얼마간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무슨 정분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, 그냥 좀 알고 지낸 것뿐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43|070|제가 알기로는 옛날에도 시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고 하던데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44|070|마음 불편해 하지 마십시오, 그럼 오늘 이 자리는 대장님께서 초대하신 자리로 하지요, 어떻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45|070|왕 대장 나리도 타오훙을 원하시고, 타오훙도 좋다면야, 아 닭이 알 안 품는다고 다리 부러트리겠소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46|070|억지로 강요할 수야 없지요, 그렇지만 그 아이가 가고 나면 우리 가게는 유지하기 어려운데 어쩌나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47|070|많이 달라고는 안 할게요, 만 원만 내라고 하세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48|070|아이고, 당했네, 아, 어쩌다가 붙잡혀서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49|070|지금 너가 장난치는 바람에 써 놓았던 글이 엉망이 돼 버렸잖아, 내일 내가 선생님한테 숙제도 못 내게 되면 어쩌려고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50|070|난 그냥 뒤에서 너가 알아차리나 보려고 그런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51|070|뭐 하는 짓이야, 요 며칠 여관에 있으면서 뭐 하고 지냈어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52|070|경기신문 사회부 박영옥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53|070|네, 수사본부 담당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54|070|며칠 전에 새로 부임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55|070|근데 반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, 동대문서 강력계 있다 오셨죠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56|070|어, 어서 와, 미스 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57|070|미남뿐이 아냐,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시인이시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58|070|인사드려, 새로 오신 김 반장님이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59|070|김 형사니임, 빨리요오, 나 그럼 다시는 커피 배달 안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60|070|시인은 역시 음악 들으면서, 무슨 생각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61|070|김 형사님, 그러면요, 저어 이거 어젯밤에 쓴 신데 한번 들어 봐 주실래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62|070|피곤하실 텐데 커피나 한 잔씩들 하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63|070|출출하실까 봐 먹을 것도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64|070|아니에요, 아니에요, 전 솔직히 말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65|070|당신 말은 당연히 틀리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66|070|없어, 난 그 사람을 참 좋아해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67|070|많은 친구들이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68|070|그는 어떤 사람이든 받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69|070|이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, 처음 몇 년간은 이렇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70|070|괜찮습니다, 그건 잡혔을 때 이야기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71|070|말도 안 되다니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72|070|이 방은 저한테 맡기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73|070|제가 형님 대신 지키고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74|070|여기로 들어갔습니다, 확실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75|070|오늘은 진료 안 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76|070|오늘도 직접 진료는 안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77|070|다들 뭐라고 하는데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78|070|저 호금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79|070|호금이나 그런 소곡들은 들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80|070|요즘은 많이 좋아졌어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81|070|여기 오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을 하시네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82|070|그래 이렇게 혼자 왔지 않나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83|070|종달 씬 좀 더 대담하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84|070|허긴 종달 씨가 순진하시기 때문에 지가 좋아하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85|070|그런 건 괜찮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86|070|네, 그저 신선한 맛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87|070|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88|070|우리가 오늘을 위해서 기다렸다는 거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89|070|내가 연희 씨를 사랑하는 마음 알지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90|070|나야 뭐, 연희 씨가 피로하셨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91|070|능청 떠는 말로 들으셔도 곤란해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92|070|강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93|070|왜 그렇게 조급하실가, 남자들은 다 그래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94|070|난 종달 씨에게 이진상 씨의 깍쟁이인 데가 좀 가미되었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95|070|연 연 연희가 바란다면 뭣이든지 내 성격이라도 바꾸겠어, 응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96|070|결혼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97|070|약속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, 정작 하는 게 제일이지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98|070|우리가 맺어져야 할 인연이라면 훗날 꼭 맺어지고 말 것이에요, 나 아직 어리고 종달 씨도 젊어요, 서두를 일 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199|070|여자들이 나를 사랑했던 것은 훌륭한 의사였기 때문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00|070|당신도 알다시피 십 년이나 십 오 년 전만 해도 나는 이 현 전체에서 매우 신뢰할 만한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였으니까요, 그리고 나는 항상 정직한 사람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01|070|조용히 해요, 사람들이 와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02|070|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껴요, 선생님은 자신이 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03|070|칭찬받을 때는 기분 좋고, 욕먹으면 한 이틀간 기분 나쁘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04|070|당신은 아주 젊고, 정말 착한 분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05|070|제 인생에 뭐 그리 특별히 좋은 게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06|070|하지만 그들은 제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을 때만이 자신들에게 행복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겠죠, 아마도 그전엔 나를 전차에 태워서 끌고 다닐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07|070|전차라, 내가 아가멤논이라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08|070|하리코프에서 나를 얼마나 환영을 해 주었던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09|070|대학생들이 갈채를 보냈고, 꽃바구니 세 개에, 꽃다발이 두 개, 그리고 이것도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10|070|자, 이제 무얼 좀 먹으러 갈까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11|070|우리 유명 인사께서는 오늘 점심도 안 드셨어요, 저녁을 먹은 후에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12|070|여기는 자물쇠가 없어요, 이 안락의자로 막을게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13|070|왜냐하면 이제, 성당이, 세워질 테니까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14|070|좋아요, 너무 늦게까지 하진 않는다는 조건으로, 정오 전까지 돌아가야 하거든요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15|070|그때는 아침이었지, 처음 우리 두 사람이 아이처럼 수줍어하며 만났던 때가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16|070|마놀레, 당신은 계단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는 저보다 성당을 더 좋아하게 되겠죠, 자, 하지만 별것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17|070|창건자를 칭송하고 있습니다, 각하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18|070|그럼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, 창건자 입장이라면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19|070|그뿐이야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20|070|어쩌면 제가 각하였다면 마놀레를 성인 반열에 올리도록 역법의 성인 중 한 분을 물러나게 할 것 같은데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21|070|나는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어, 내가 모를 것 같지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22|070|우리가 가면을 조롱하면 가면이 마치 아메리카 소녀에게 하듯 우리를 나무에 매달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23|070|가면은 길거리에서 우리의 단추를 채워 주고, 뺨에서 가끔 솟아나곤 하는 구제 불능의 홍조를 지워 주기도 하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24|070|석고 가면이 우리의 살을 조여 오지, 마치 우리가 묘석 위에 누워 있다는 듯이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25|070|그래,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26|070|사는 건 걱정 말게, 힘닿는 데까지 내 돕겠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27|070|자네의 호의는 고맙지만 내 힘으로 해보겠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28|070|그동안 지내느라고 욕 많이 봤지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29|070|또한 타액 검사를 비롯한 귀지 미맹 검사 피티씨 및 지문 등의 검사에서도 세 분의 관계를 부정할 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30|070|이는 수십 가지의 혈형이 순열 조합하여 유전되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정밀한 것입니다,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세 분은 친자생의 관계가 있다고 보는 데는 모순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31|070|물론입죠, 비슷한 시기에 결합했다면 이분과 같은 혈형의 자식을 낳을 수는 있죠, 그러나 그것은 아주 우연한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32|070|난 자식을 낳으면 우리 꽃밭 잡초처럼 자라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33|070|바람 좀 쐬자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34|070|아버지에게 작별의 저주라도 해 주어야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35|070|나도 그래, 배가 터져라 웃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36|070|애비, 이제 집에 도착했어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37|070|나도 너한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줄게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38|070|가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39|070|이제 이건 내 집이야, 내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40|070|까짓거 무슨 상관 있어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41|070|나 지금 손자 찾고 있는데 여기 어디 있을 텐데 창피하니까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42|070|그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공통 언어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43|070|자, 엘리다, 우리 잠시 걸읍시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44|070|어쩌면 볼레테도 머지않아 떠나게 될지도 모르잖아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45|070|맞아요, 아버지랑 얘기는 좀 해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46|070|넌 여기서 좀 기다리려무나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47|070|네, 저게 무슨 꽃인데 저리 예쁘다죠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48|070|그 사람 고집도 참 어지간하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49|070|그 무거운 짐을 지고 번개같이 잘도 뛰더구나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50|070|붙잡혀 봉변당할까 봐 눈앞이 캄캄했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51|070|대관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신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52|070|덕분에 이렇게 잘 왔지 않느냐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53|070|네에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54|070|일체유심조라, 모든 것은 다 마음이 만드는 게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55|070|무겁다 생각하면 한없이 무겁고, 생각 밝게 먹으면 모든 게 밝게 열리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56|070|저야 발길 닿는 대로 떠돈다지만 수경 스님은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57|070|집에는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58|070|은사 스님을 찾으러 왔다가 헛걸음을 쳤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59|070|평양으로 전속 명령을 받고 지금 막 떠나려던 참이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60|070|검정 안경이 와서 나가서 놀다 오래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61|070|지창수 동지가 누구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62|070|그들을 대신해서 이 사람을 제 양자로 삼으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63|070|앉으세요,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, 가까이 오세요, 이름이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64|070|그러세요, 가족 관계는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65|070|아델라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66|070|아, 걘 자기 생일날 입으려고 해 놓은 녹색 옷을 입고 우리로 가더니 소리 지르더라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67|070|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68|070|닭들이 널 봤니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69|070|어머니가 널 보면 너의 그 머리채를 끌고 가실걸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70|070|우리가 우물 옆에서 수박을 먹는 날에 입을 생각이었어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71|070|마그달레나 언니 작품 중 가장 멋진 옷이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72|070|다른 똑같은 게 없다면 내 것이 최고일걸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73|070|언제나 언니의 자태와 나약함이 언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74|070|길들지 않은 암노새였을 수도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75|070|그도 못 본 지 오래됐군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76|070|울타리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넘어 다니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77|070|딸하고는 어때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78|070|언니한텐 그게 어울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79|070|벌써 자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80|070|아무도 오라고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81|070|감당할 수 없을 땐 외면해 버리는 게 상수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82|070|나 문 열어 줄래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83|070|넌 누구야 대체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84|070|너 마르티리오구나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85|070|왜 날 찾는 거야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86|070|동경의 야경이 제법 볼만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87|070|혜석 씨는 가까이서 보니 훨씬 아름다우신걸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88|070|뭔가 새로운 것 말이야, 이런 망할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89|070|모르트마르트 부인이 떠나기 전에 당신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나한테 부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90|070|그래, 자, 그 애는 다시 살아나고 있어, 자, 자, 천천히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91|070|당연하지, 육 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걸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92|070|어휴, 신시아가 분명 그 수도원을 들쑤셔 놓았겠네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93|070|오늘 오후에 저 캔디들을 새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94|070|이거 콜렌호프 선생님이 왔을 때 이대로 쳐 줘, 알겠지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95|070|여보,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거에 어떻게 생각해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96|070|얼마 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97|070|할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기꺼이 가질 텐데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98|070|안녕,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라니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299|070|이제 뽀뽀도 안 해 주니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00|070|토마토 하나 다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01|070|오늘 오후에 이게 두 개 필요 했는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02|070|연주 좀 해 보렴, 에드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03|070|할아버지한테 온 편지가 있었는데, 받아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04|070|그 사람들이 춤 추는 거 매일 밤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05|070|미스웰링턴, 당신이 괜찮다면 나는 대본을 읽을 준비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06|070|잠깐만요, 잠깐만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07|070|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08|070|연기할 때는 술 안 마실 거죠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09|070|물론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10|070|일단 연극이 시작되면 나는 한 방울도 안 마셔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11|070|일단 무대 문에 들어서면 인터미션까지는 이 병을 치우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12|070|오랫동안 연기했나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13|070|모든 배역을 다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14|070|나의 페기여라는 연극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15|070|와, 오늘 밤 정말 덥죠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16|070|창문 열까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17|070|아뇨. 망할 것의 날씨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18|070|이층 내 방에서 대본을 읽을까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19|070|뱀이 보이면 누울 때가 된 거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20|070|손은 어때요, 드피나 씨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21|070|네, 한결 나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22|070|부엌에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23|070|샐러드 그릇에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24|070|고마워요 정말로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25|070|저야 감사하죠, 시커모어 부인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26|070|물론 괜찮죠, 콜렌호프 씨, 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27|070|제가 친구인 올가 카트리나 여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들으신 적 있죠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28|070|사촌이 러시아 황제셨는데 오늘날 그녀는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차일즈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29|070|올가 카트리나 여제께서는 혁명이 일어난 뒤로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신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30|070|콜렌호프 씨, 여제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이라면 오히려 저희가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31|070|어서 여제님을 만나고 싶어요, 언제 오셔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32|070|저희 집에 오셔서 영광입니다, 여제님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33|070|아, 곧 준비됩니다, 여제님, 금방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34|070|무례하게 굴긴 싫지만, 여덟 시까지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야 해서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35|070|다른 웨이트리스 일을 대신하기로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36|070|맞아요, 늦으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37|070|그 매니저는 나를 싫어해, 공산주의자거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38|070|서두를게요, 에시에게 부엌에 가서 레바를 도와 달라고 부탁할게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39|070|이쪽으로 쭉 가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40|070|괜찮아요, 저는 훌륭한 요리사랍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41|070|친구 폰 히얼링거 씨라는 분은 아주 자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42|070|원래 매력 있는 사람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43|070|삼십 분쯤 후에 다시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44|070|그럼 그 요구르트를 다 먹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45|070|나는 때때로 그 사람과 관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46|070|염려 마세요, 할머니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47|070|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48|070|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죠, 신랑감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49|070|자, 저도 한번 쏘아 볼까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50|070|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51|070|전 천 구백 십 일 년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52|070|도나우강은 벨벳처럼 보드라워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53|070|어렵지 않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54|070|죄수에게나 입히는 조끼를 만들었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55|070|그리고 아무도 해야 되는 대로 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56|070|그걸 느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57|070|당신이 의당 그래야 하는 정도로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58|070|음악이란 아름다운 거예요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59|070|더 아름다운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, 에마 양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60|070|당신은 카사노바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, 하블리체크 씨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61|070|그냥 라디슬라우스라고 이름을 불러 주시구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62|070|학교에서 노래도 배우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63|070|바하우의 노래가 어떨지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64|070|비공개란 많은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소외시키게 됩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65|070|소외된 자는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66|070|경연제 심사 과정을 의심하고, 심사위원을 의심하다니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67|070|허허 이거야말로 제빵계의 앞날이 크게 우려되는구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68|070|바로 그 점이 비공개 심사가 갖는 최대의 약점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69|070|해서 건의하는바, 심사 체제를 바꿔 제빵 관계 종사자 참관하에 공개 심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70|070|사실은 혹시 너나 피터가 오린과 비니 소식을 들은 게 있나 물어보려고 부른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71|070|아뇨, 장례식 이후로는 본 적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72|070|너희 이때까지 브래드 퍼드네에 있었어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73|070|우리가 블랙리지에 간 틈을 엄마가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74|070|엄마가 그 사람의 선실에 갈 때 미행했어요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75|070|자,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놓았으니, 그들에 대해 이야기해 봐, 언제 온대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76|070|내일요, 비니가 집을 좀 열어 두라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77|070|적어도 방을 약간 정리하고 가구에 씌운 커버를 벗겨야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78|070|그렇다면 헛간에 가서 랜턴을 가져와야겠군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79|070|집 안에는 양초도 있어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80|070|용감해져야지, 이건 시험이야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81|070|괜찮을 거야, 내 곁에 누나만 있다면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82|070|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, 바로 너의 그 말을 듣는 것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83|070|봐, 거실 셔터 사이로 불빛이 보이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84|070|피터와 헤이즐일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85|070|응, 귀신 같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86|070|항해하는 내내 그 두 사람 이야기만 했지 않아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87|070|왜, 그 사람들이 우리와 상관 있는 일이 있을까, 이제 와서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88|070|권리가 있지, 당연히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89|070|전쟁 때문이기도 하고, 거기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해 버려 그 일들이 가져다준 충격도 있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90|070|괜찮아질 거야, 걱정 마, 비니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91|070|부인 마님께서 저를 흡족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92|070|적어도 라이프치히에서는 무도회에 빠진 일이 없었고, 이제까지 열 다섯 명이 넘는 댄스 교사가 있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93|070|한번 봅시다, 선생이 우리 모임에 한번 참석하면 모든 게 드러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94|070|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피아노는 겨우 치는 정도 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95|070|시골에 가서 밀히찬 양이 방문하게 되면, 이제까지는 그 착한 애들이 춤추고 싶어 할 때, 내가 뭔가 노래를 불러 줘야 했는데, 좋은 게 좋은 거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96|070|감히 부인 마님의 목소리에 견줄 정도로 악기를 연주할 대가가 어디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97|070|기다려봐요, 이 미뉴에트를 알아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98|070|오, 오, 용서하십시오, 황홀해서 정신을 잃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399|070|코가 막혀서, 오늘은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났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00|070|프랑스 여행은 해 보았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01|070|몽셰르, 프랑스에서는 손에 입 맞추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02|070|조너선, 그렇게 의심만 하지 말아요. 그보다 더 훌륭한 신사는 없을 거예요. 대장께선 우리 폴리를 무척 좋아하셔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03|070|내 머리가 아무리 모자란다고 하지만 폴리도 그 사람한테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04|070|이리 와, 폴리. 나는 지금 짐을 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05|070|그래. 다만 우리가 같이 도망가면 숨기 어려워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06|070|수색질이 끝나면 당신을 즉시 데려가도록 할게, 빠른 우편으로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07|070|루시, 당신이 지금 몸에 품고 있는 사랑의 씨앗은 우리들을 영원히 붙들어 맬 거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08|070|서두를게요, 이 보물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09|070|국경을 넘어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10|070|짐이 있으면 어서 꾸려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11|070|당신은 이곳 역에서 출발하고, 난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타겠소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12|070|육만 마르크를 챙겼소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13|070|지폐로 오만 마르크, 금화로 일만 마르크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14|070|이제 당신도, 경찰도 만족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15|070|우리 아들은 학문적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16|070|대공 전하께서 특별석으로 들어오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17|070|선생님의 소중한 상금이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18|070|최고급으로. 최고급 말이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19|070|편지,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20|070|오, 자디가 보낸 거네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21|070|다음은 무슨, 화물이 홍콩에서 충칭으로 오면 수익이 최소 두 배 이상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22|070|고향 상황도 들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함께 가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23|070|타이리와 위안 주임 말이, 홍콩에서 충칭으로 화물을 옮기면 최소 두 배는 번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24|070|안목만 있으면 그냥 벌 수 있다고 해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25|070|돈이 있으면,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방패도 되고, 일도 더 잘될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26|070|아주 즐거우신가 봐요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27|070|철민이, 이 사람아, 어데 갔드랬나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28|070|하하하 또 전당포야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29|070|이번에는 또 떨어진 사루마다라도 잡혔나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30|070|앗다, 사람두, 미리 겁은 무던히 내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31|070|아이 갑갑해, 글쎄 무슨 일인데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32|070|남숙 씨, 나를 믿어 주, 응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33|070|입술이나 두툼한 볼살에 있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34|070|당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누구를 포기하는 건지 말해 줘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35|070|제가 무료로 해 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36|070|물속에 있어야 제가 정말 돋보일 겁니다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37|070|물속에선 그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38|070|한 시간 동안요, 원하신다면 두 시간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39|070|맹세해요, 그보다 더 쉬운 일은 없어요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40|070|당신의 시들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41|070|아, 피나슈 박사 잘 오셨소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42|070|앉으시죠, 뵙게 되어 기쁘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43|070|부인이 재치가 있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44|070|아, 그건, 박사님, 그 유명했던 요정, 라 벨 카스타나를 아십니까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45|070|건실한 부르주아처럼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46|070|부부는 나이 차이가 일고여덟 살 나야 좋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47|070|좋아요,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48|070|멋있게 슬쩍했던데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49|070|이런 분위기에서, 사소한 개인감정은 다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50|070|저거나 봐, 왜 이래, 앉아 봐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51|070|어머, 언제 왔어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52|070|원주 직업소개소에서 알아냈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53|070|여기 건너편 제과점에서 기다려, 짬 나는대로 갈 테니까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54|070|사범 대학 이 학년이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55|070|민수는 내 꿈이고 내 소망이야, 곧 아버지 회갑인데 우리 같이 가서 인사드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56|070|비싼 건 아니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57|070|선생님이 영화배우 강민 선생님 맞죠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58|070|그거보다도 우선은 연기가 문제야, 이 영화는 배드신이 많아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59|070|미스 양이 해내야 할 역은 에로틱한 여자야, 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캐릭터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60|070|그럼 지금부터 리허설을 한번 해보자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61|070|자, 내가 미스 양이 유혹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62|070|왜 있잖아, 센 여자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63|070|아니 그럼, 이 반짝이 드레스 입고 밤무대 나가는 여자야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64|070|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은 뭐죠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65|070|아버지가 기뻐하시니까 저도 기뻐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66|070|그런데 니 애인 돈은 좀 있냐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67|070|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그 서류들, 그게 혹시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의 문서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68|070|그게 뭔지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69|070|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에서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70|070|이 집이 헐린다기에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들어 볼까 해서 왔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71|070|미스 애거서가 아니라 미스 앨리슨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72|070|미드웨이의 서점에서 그녀의 시집을 손에 넣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73|070|그리고 잭슨 공원을 거닐며 호수를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74|070|그녀가 강을 바라보았기 때문에, 저도 시를 조금 쓴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75|070|신문에 시를 발표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76|070|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, 조끼 주머니에 아직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77|070|아저씨는 저희 엄마에게 참 잘해 주셨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78|070|그랬길 바라지, 그녀가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다가갔던 것을 기억하니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79|070|그 오래된 호텔이 그때는 남아 있었네요, 내가 어렸을 때 타 버렸던 것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80|070|불이 났을 때 구경 갔던 게 기억나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81|070|베일리 가족이 맥마스터스 집을 고소했던 것 아세요, 교배할 말을 훔친 건으로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82|070|그 말은 법정에 오랫동안 있었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83|070|그리고 이제 맥마스터스 집안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자예요, 이것들을 간직할까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84|070|그래도 좋은 사람 같았어요, 어떤 꽃을 키웠죠 아버지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85|070|간부들은 모두 오씨파니까 당선되면, 아부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86|070|소비에트 정권에서 침실이 못 갈 곳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87|070|어쩌면, 네게도 별도의 침실이 주어졌겠지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88|070|조야 님은 언제 오시니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89|070|십중팔구 호색한인 자기 연인에게 뛰어간 게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90|070|너, 마리야, 바보짓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91|070|니들 일은 우리가 훤히 꿰고 있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92|070|주택위원회에서는 한눈에 모든 걸 보고 있지, 우리는 잘 때도 한 눈만 감고, 다른 한 눈으로는 계속 감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93|070|그런데 집에 너 혼자 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94|070|주택위원회가 눈이지만 그 위에도 눈이 또 하나 있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95|070|나는 내게 위험한 인물에게는 사회적 위험 요소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96|070|자, 마뉴시카와 황당무계한 인물을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97|070|나머지 방들에 대해서는, 나의 매력적인 분, 우리 이렇게 하십시다, 자, 받으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98|070|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거니까 발각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499|070|나는 당신을 니스로 데려가서 당신을 구해 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00|070|아, 파블리크, 정말로 당신을 박물관에 감춰 둬야만 하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01|070|당신의 팁을 받도록 하세요, 받으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02|070|코페이카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03|070|트렁크 속에는 카드 여섯 벌이랑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있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04|070|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숨을 거두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05|070|바쿠에서 오십 점의 지도자 초상화를 기념으로 가져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06|070|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예전에 당원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07|070|타인 앞에서만요, 이건 간계를 부리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08|070|그가 말을 시작하자 나는 스물네 시간도 안 되어 공산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, 성급한 늙은이였던 게지요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09|070|존경하는 시장님, 우리 집에 의상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10|070|그래요, 자그마한 명명일 축하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11|070|악수는 폐지되었지요, 히히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12|070|예, 알아채지 못해요, 한 달에 이천 루블을 버는 사람은 속물이 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13|070|아니야, 아무도 때리지 않아, 네가 다른 중국인에게 키스하면 난 네 목을 베어 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14|070|우리 왔다, 번거로울 테니 아무도 깨우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15|070|우리끼리 오붓하게 술 한 병 마시고 자러 가겠다, 행복하냐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16|070|오느라 좀 지체되었구나, 하지만 가져올 것을 잊지 않고 다 가지고 왔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17|070|마티, 트렁크를 끄집어내게, 제발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떠받치고, 깨지는 날이면 우리 모두 꼼짝없이 목말라 죽게 된단 말씀이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18|070|우리가 서두르긴 했다, 정신없이 보채면서, 꾸물거려서는 안 된다고 줄곧 다그쳤지, 참사관과 약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19|070|하지만 네가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고 그래서 조금 지체하기는 했다, 트렁크를 좀 조심해, 마티, 불상사가 일어나면 큰일이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20|070|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, 마티를 선택해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21|070|이 친구하고는 누구나 얘기가 잘 통해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22|070|잠깐, 우선 술 한 병 꺼내고, 아니 두 병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23|070|술 한 병 마시면서 참사관이 내 성미에 맞는지 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24|070|클린크만 부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25|070|자신 있게 말하지만 잠깐이라도 나와 함께 자리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을 거다, 어차피 프레드리크는 피곤할 테니까 위층으로 올라갈 거고, 클린크만 부인과 말 좀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26|070|어차피 그럴 생각으로 왔으니, 우리는 그전부터 서로 사죽을 못 쓰는 그렇고 그런 사이란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27|070|에바, 앞뒤를 잘 좀 생각해 봐라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28|070|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네가 정 반대한다면 키 작은 그 퉁실퉁실한 아이를 좀 불러다오, 하녀 아이라던가, 그 아이하고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겠다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29|070|예, 주인님께서 술 마시는 자리가 길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30|070|그런 자리에서 주인님은 아주 착한 사람이 되어서, 순경 나리를 보더라도 아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는 모양입니다, 그런 때는 마냥 좋은 양반이 되니까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31|070|어떤게 사내인가 하는 견해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, 여자가 사장으로 있는 어떤 맥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, 그 여자는 딸이 하나 있었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32|070|한번은 그 집 딸내미가 탈의실에서 목욕 가운을 갖다 달라고 날 부르더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33|070|별 뜻은 없습니다, 시간이나 때우고 당신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저 말해 보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34|070|저는 주인집 사람과 얘기할 때는 무슨 속뜻을 가지지도 않고 또 무슨 별다른 생각을 품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35|070|제가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, 그 사람은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36|070|그런데도 버터와 기름을 가지고 백만장자가 됩디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37|070|쓸 만하겠군, 힘이 넘쳐 보이는데, 우린 카페에 들어 가서 이야기를 나누세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38|070|잘되지 말란 법이 있겠나, 우리 모두 친구인데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39|070|나는 자네의 안목을 믿네, 마티, 안심이 되네, 난 자넬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40|070|저 친구도 나쁘지 않겠는데, 눈매가 마음에 들어, 목탄 채굴할 일꾼들이 필요하지만, 물론 밭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41|070|카페로 들어가세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42|070|이보게, 마티, 자네도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네만 내가 한번 이야기했던 그놈의 발작이 거반 일어날 뻔했다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43|070|내가 자네에게 엉뚱한 소리를 했을 때 내게 따귀를 올려붙였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었을 것이네, 나를 용서해 주겠나, 마티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44|070|마티, 아직 우리 두 사람 사이엔 깔끔히 해결된 것도 아니고, 끝나지도 않은 기분이 드는데 저 사람들도 듣게 재미있는 그 귀신 이야기나 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45|070|저 사람들과 서로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계약이든 뭐든 맺을 수 있는 게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46|070|우선은 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 줘야겠어, 그래야 저 사람들도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있을 테니까, 하기야 문제는 내가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이지만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47|070|그야 흔히 있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48|070|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다 결혼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, 참사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지만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49|070|그러니 여자란 딱 한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50|070|무슨 얘기를 털어놓는다는 것은 아주 인간적인 습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51|070|이 점이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52|070|예를 들어서 소들이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도살장 같은 것은 오래 존속하지는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53|070|시시하게 눈총을 주는 정도로는 안 되고 뜨거운 찜질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54|070|그런데 참사관 나리가 우리 있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, 저 여자하고 나하고 격이 안 맞아, 운전수 나부랭이와 놀아나다니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55|070|그건 자동차 닦는 것과 같은 내 임무 중 하나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56|070|한 십 오 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, 우리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만 그분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57|070|에바, 블라우스 등짝이 풀려 있어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58|070|제대로 잠겨 있는데, 아하, 당신 벌써 시작한 셈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59|070|그래 봐야 별 반응이 없는걸요,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아닌 데다 빚진 게 너무 많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60|070|그럼 내가 실수하는 척하고 그 사람이 보는 데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면서 아씨 스타킹을 훑어 내려 보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61|070|효과는 좀 더 있을지 모르지만, 그럼 그분은 이렇게 말할걸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62|070|내가 정신을 팔고 있었기에 나를 은근히 사모하는 당신이 스타킹을 엉겁결에 잡아 내렸다고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63|070|당신은 정말 이런 문제에는 귀신 곡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듯 보이네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64|070|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난처한 경우들을 모두 상정해 놓아 보면, 그중에서 뭔가 적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65|070|그분이 빚진 돈이 그렇게 많다면 우리 두 사람이 노골적으로 욕실에서 함께 나오는 방법 외에는 없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66|070|다른 방법을 쓸 경우에는 매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어떤 구실이든 찾아낼 테니까요, 예를 들어 내가 아씨에게 흐무지게 키스를 마구 해 댄다면 그분은, 저놈이 아씨의 미모에 자제력을 잃고 버릇없이 구는구먼 이 정도로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67|070|다른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겠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68|070|먼저 들어가십쇼, 카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69|070|우리 둘이 욕실에서 무얼 하며 지겨운 시간을 보냅니까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70|070|불 곁에서 / 읽기 좋은 책 한 권 주게나, 제임스, 그게 좋겠군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71|070|아니, 뭔가 재미난 거, 그냥 시간 때울 만한 거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72|070|고맙네, 제임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73|070|이제는 하인을 두지 않는 건가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74|070|아니, 아니, 아니, 아니, 아무에게나 질투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75|070|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예요,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76|070|아니, 당신은 사랑과 경배를 너무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77|070|모든 사랑이 당신에게만 퍼부어지고 그 사람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, 당신보다 그 사람에게 훨씬 더 필요한데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78|070|거만한 양반 같으니, 당신의 거절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 그렇게 자신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79|070|유진은 항상 옳은 말만 해요, 멋진 청년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80|070|내가 밖에 나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죠, 그거 알아요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81|070|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, 그 사람은 미친 듯 날 사랑하기 직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82|070|손톱만큼도 못하죠,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처럼 성숙하고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되겠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83|070|그러면 내가 이미 그걸 알고 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, 그때 가서 날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84|070|그건 형편에 달렸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85|070|그 사람이 진짜 사랑이 뭔지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에 달렸다고요, 그걸 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여자가 누구냐에 달렸다는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86|070|하지만 그 사람이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나쁜 여성에게서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봐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87|070|특히 모든 여자들이 천사라고 생각하는 시적인 남자들이라면 말이죠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88|070|그 사람이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무지해서 타락한 후에야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정해 봐요, 그러면 그 사람이 날 용서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89|070|내 말은 내가 직접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용서하겠냐는 거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90|070|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믿어야 해요, 제임스, 왜냐하면 그게 없다면, 난 당신 설교에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을 테니까요, 당신이 매일 자신과 남을 속이는 구절들뿐일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91|070|나를 이해하고 있고, 프로시를 이해하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92|070|그런데 당신은, 제임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93|070|이 땅의 모든 시인은 자기 생각을 소네트로 만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94|070|그럴 수밖에 없었죠, 어쩔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95|070|말도 안 돼, 문 닫은 지 오래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96|070|양탄자에 앉아서 하던 대로 달빛에 대해 이야기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97|070|그런데 이 아름다운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98|070|실크, 은 혹은 진주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599|070|이상하다, 난 엄마가 이렇게 부유한 줄은 결코 믿지 못했을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00|070|도대체 이 옷을 어디다 숨겨 놓고 있었지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01|070|아빠가 열쇠를 갖고 있는 장롱 속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02|070|그리고 그게 엄마의 눈이에요, 하지만 훨씬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03|070|그리고 엄마의 손 역시, 작은 반지가 있군요, 이 손은 집에 있는 손처럼 일하지는 않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04|070|집에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단다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05|070|이제 네가 날 보았으니까 내일 초가집으로 돌아갔을 때 넌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날 알아보겠니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06|070|하지만 우리가 서로 안아 주는 곳이면 어디나 다 천국인 거야, 두 명의 어머니도 없고 넌 또 다른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지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07|070|그런데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되어서 사람들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찾았던 그 길을 발견하게 된 거지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08|070|아니요, 보여 줘요, 하지만 행복들이 너무 분명하게 보면 무서워할까 봐 두려운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09|070|설탕과 고양이 그리고 착한 빵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10|070|그들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단다, 그들은 미래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을 거야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11|070|우린 미래의 왕국에 있어,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가운데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12|070|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분명히 보도록 해 주기 때문에 우린 아마도 여기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13|070|달려오는 아이들 좀 봐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14|070|왜 우리를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15|070|그들이 태어날 시간을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16|070|그렇지, 우리의 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여기로부터 온단다.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17|070|아빠와 엄마들이 아이를 원할 때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문을 열어, 그러면 아이들이 내려간단다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18|070|이 키가 큰 파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19|070|그렇게 어색한 표정을 짓지 마라!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20|070|난 너희들을 혼자 내버려 둘 거야, 너희들끼리 있으면 더 편할 테니까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21|070|그래, 나야, 지난밤에 내 얼굴이 바뀌지는 않았지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22|070|내 코가 거꾸로 되었니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23|070|무슨 일이야, 너 잠에서 덜 깼니?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24|070|당연하지,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쳐라 +EmotionStyle|D_H1_A_070|D_H1_A_070_0625|070|의자 위에 있단다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A_07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A_07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6779c5f5b90f19381584b975d42c3855d597009c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A_071.txt @@ -0,0 +1,575 @@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51|071|지가 종달 씰 좋아한다는 걸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52|071|닳아빠진 남자에게선 무엇을 갉아 내고 싶을지언정 사랑할 순 없거든요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53|071|무섭다고 할까 어렵다고 할까 정은 있는데 어딘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54|071|졸업식 끝나고 한 이삼일은 바쁘실 것 같고 우리 단둘만의 졸업 축하회를 차분하게 갖고 싶어서 오늘 만나기로 했었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55|071|종달 씨도 아버님께 너무 구애 마시고 뭣이든 적극적으로 하시면 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56|071|내가 오늘을 무척 기다린 건 연희 씨 졸업 축하 말고 또 한 가지가 있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57|071|네에, 다 그저 여러분 덕분에 그럭저럭 먹고삽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58|071|거 듣던 중 좋은 얘기로군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59|071|그런데 아버지는 방금 새어머니와 외출했어요, 하늘이 붉게 물들고, 달이 벌써 떠오르기 시작해서, 저는 말을 몰고 또 몰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60|071|정말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, 가서 모두 불러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61|071|그래도 저는 마치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려요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62|071|그래, 이것이 무대효과란 말이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63|071|트리고린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64|071|그렇게 수줍어하지 말아요, 사랑스러운 이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65|071|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, 나는 당신 희곡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66|071|어딘가 조금은 이상한 희곡이고,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, 여하간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,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써야만 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67|071|진지한 것만이 아름다운 거요, 당신 안색이 너무 창백하군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68|071|당신이 알다시피, 나는 다양하게 그리고 내 취향에 따라 내 인생을 살아왔고,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, 그러나 만일 예술가들이 창작의 순간에 느끼는 영혼의 고양을 경험하게 된다면, 나는 내 물질적인 외피와 그 껍질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경멸하고, 세상에서 좀 더 멀리,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릴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69|071|너는 너그럽고 고결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70|071|어머니는 내내 그 여자에게 가서, 약을 주고, 그 집 아이들을 통에서 씻겨 주셨어요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71|071|커피를 마시러 어머니한테 오고는 했었어요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72|071|사람들은 가끔 걸어가면서 잠을 자기도 하는데, 바로 지금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지만, 마치 잠을 자는 것 같고, 꿈속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73|071|달콤하고 묘한 꿈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74|071|다만 그렇게 우는 건 좋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75|071|코스탸, 여자한테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, 그저 다정한 눈으로 봐 주기만 하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76|071|여긴 그때 객실이었지요, 제가 많이 달라졌지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77|071|여기는 좋군요, 따뜻하고 편안해서, 들리세요, 바람 소리가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78|071|도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달은 처음인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79|071|빨리 옷 입고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80|071|가서 봐야지, 어머니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81|071|그럼 내가 세 번째로 이모가 되었네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82|071|여자 조카 하나하고 남자 조카 둘이오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83|071|너 언니가 면 원피스를 입고 그 계단을 올라간 지 내일로 이 년밖에 안 되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84|071|그가 실성했다는 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85|071|그래. 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86|071|아버지 신경 쓰지 마, 노인이잖아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87|071|욕해서 마음이 풀린다면 마음껏 욕해, 내게 반감을 가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88|071|그래서 내 집에서 내 일을 할 희망을 거의 포기했는데 너희 아버지를 만난 거야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89|071|왜 그렇게 쳐다봐요, 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90|071|나는 줄곧 생각해 왔는데, 그래요,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91|071|뭐가 씐 게냐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92|071|뭐가 씌었냐고요, 엄마가 무덤으로 돌아가는 거 못 느끼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93|071|나도 잘 쉬었어, 소들과 아주 잘 잤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94|071|이제 너가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, 뿔난 놈아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95|071|그래도 스님 독경하실 때 보니 길바닥이 법당인 양 착각하겠던데요, 감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96|071|놀라긴, 탁 털어 넣으면 곧바로 극락세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급행권일세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97|071|그동안 스님을 먼발치서 여러 번 뵈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98|071|요 아래 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099|071|나와 남은 따로 없어, 내가 남이고 남이 나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00|071|관음보살도 말씀하셨다잖아, 중생이 다 구제되기 전엔 자신은 부처가 되지않겠다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01|071|당국도 확실한 병인을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폐쇄만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 스님을 본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02|071|나야, 언제나 한 나무 밑에 사흘을 묵지 않는 객이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03|071|비정한 윤회 속에서 잔인한 악순환의 되풀이지, 그래, 나 같은 땡초는 뭘 하게 찾았어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04|071|흐흐흐, 내게 주지를 준다고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05|071|그래, 이번엔 부처님 빤스 자락이라도 붙잡았나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06|071|뵈었으니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07|071|아슬아슬했습니다, 하지만 어쨌든 피하긴 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08|071|아가씨를 봐서라도 반대편이 아니라 불가리아군에 입대할 걸 그랬어요, 저는 세르비아 태생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09|071|당신은 고귀한 분, 영웅적인 분이죠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10|071|그가 왜 말의 고삐를 당기죠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11|071|이건 애국자이자 영웅, 제가 약혼한 신사의 사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12|071|당신에게 갓 뽑은 커피를 좀 갖다주었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13|071|그럼, 루카가 내 시중을 들어 주고 있었소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14|071|당신을 생각 할 때 나는 절대로 천한 행동을 하거나 수치스러운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15|071|그리고 나는 내 집의 주인이 될 거야,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16|071|당신은 나를 받아 주었죠, 당신은 나에게 입 맞추도록 손도 내밀었고, 나에게 잘 수 있는 침대와 쉴 곳을 제공해 주었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17|071|나의 초콜릿 크림 군인에게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18|071|사라노프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결혼하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19|071|어, 요 몇 달 후베이에 있는 고향에 좀 다녀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20|071|상하이에는 그저께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21|071|음, 내가 자네 보고 싶어서 딴 데 안 가고 여기 왔지, 자네 만나러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22|071|보고 싶었던 사람이 혹시 제가 아니라 타오훙 아니시고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23|071|우린 친구 아닌가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24|071|나리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쯤 기뻐서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25|071|잘 아시잖아요, 그 아이가 동작이 느려서 머리를 빗든 발을 씻든 늘 다른 사람보다 좀 오래 걸리는 거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26|071|옷 갈아입고 나오느라 좀 늦었어요,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27|071|저는 나리 오셨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시중들고 있는데, 계속 나무라기만 하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28|071|여긴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, 누가 보는 데서 뽀뽀해도 괜찮단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29|071|알았어요, 누가 나리 흉봐도 난 몰라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30|071|이번에는 제가 뽀뽀하게 해드렸는데, 나리께서 안 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31|071|오늘 내가 초대한 사람 중에 말이야, 왕씨 성에 함자는 바이량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, 전에 청나라 때 무과에서 거인에 올랐고, 통대관 벼슬까지했던 분이야, 신해혁명 후에 지금은 난징 총통부에서 금위군 군장을 하고 계시지, 아주 높은 자리라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32|071|내가 왜 이 일을 너한테 다 이야기해 주느냐, 그건 바로 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서 이러는 거라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33|071|어떻게든 그분을 꽉 잡고 절대 놓치지 말라고, 나중에 군장 사모님이 된 다음에 이 월하노인을 잊어버리지나 말고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34|071|아, 그 친구분도 함께 오지 그러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35|071|그 사람은 벌써 치판 거리에 있는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36|071|제가 바로 초대장을 써서 그리로 보내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37|071|엊그제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되었소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38|071|왕 대장님, 그 일은 제가 벌써 친척하고 이야기를 했고요, 오늘 이리로 부를 테니까 두 분이 직접 이야기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39|071|내 생각엔 이 일은 빨리 할수록 좋을 것 같소만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40|071|대장님 말씀은 정말이지 제 생각과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41|071|대장님, 대장님 보시기에 저 타오훙이라는 아이, 어떻습니까, 마음에 드신다면 그 아이를 대장님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만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42|071|타오훙과 제가 비록 얼마간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무슨 정분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, 그냥 좀 알고 지낸 것뿐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43|071|제가 알기로는 옛날에도 시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고 하던데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44|071|마음 불편해 하지 마십시오, 그럼 오늘 이 자리는 대장님께서 초대하신 자리로 하지요, 어떻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45|071|왕 대장 나리도 타오훙을 원하시고, 타오훙도 좋다면야, 아 닭이 알 안 품는다고 다리 부러트리겠소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46|071|억지로 강요할 수야 없지요, 그렇지만 그 아이가 가고 나면 우리 가게는 유지하기 어려운데 어쩌나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47|071|많이 달라고는 안 할게요, 만 원만 내라고 하세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48|071|아이고, 당했네, 아, 어쩌다가 붙잡혀서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49|071|지금 너가 장난치는 바람에 써 놓았던 글이 엉망이 돼 버렸잖아, 내일 내가 선생님한테 숙제도 못 내게 되면 어쩌려고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50|071|난 그냥 뒤에서 너가 알아차리나 보려고 그런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51|071|뭐하는 짓이야, 요 며칠 여관에 있으면서 뭐하고 지냈어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52|071|경기신문 사회부 박영옥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53|071|네, 수사본부 담당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54|071|며칠 전에 새로 부임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55|071|근데 반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, 동대문서 강력계 있다가 오셨죠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56|071|어, 어서 와, 미스 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57|071|미남뿐이 아냐,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시인이시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58|071|인사드려, 새로 오신 김 반장님이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59|071|김 형사니임, 빨리요오, 나 그럼 다시는 커피 배달 안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60|071|시인은 역시 음악 들으면서, 무슨 생각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61|071|김 형사님, 그러면요, 저어 이거 어젯밤에 제가 쓴 신데 한번 들어 봐 주실래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62|071|피곤하실 텐데 커피나 한 잔씩들 하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63|071|출출하실까 봐 먹을 것도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64|071|아니에요, 아니에요, 전 솔직히 말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65|071|당신 말은 당연히 틀리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66|071|없어, 난 그 사람을 참 좋아해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67|071|많은 친구들이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68|071|그는 어떤 사람이든 받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69|071|이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, 처음 몇 년간은 이렇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70|071|괜찮습니다, 그건 잡혔을 때 이야기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71|071|말도 안 되다니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72|071|이 방은 저한테 맡기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73|071|제가 형님 대신 지키고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74|071|여기로 들어갔습니다, 확실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75|071|오늘은 진료 안 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76|071|오늘도 직접 진료는 안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77|071|다들 뭐라고 하는데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78|071|저 호금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79|071|호금이나 그런 소곡들은 들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80|071|요즘은 많이 좋아졌어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81|071|여기 오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을 하시네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82|071|그래 이렇게 혼자 왔지 않나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83|071|종달 씬 좀 더 대담하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84|071|허긴 종달 씨가 순진하시기 때문에 지가 좋아하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85|071|그런 건 괜찮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86|071|네, 그저 신선한 맛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87|071|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88|071|우리가 오늘을 위해서 기다렸다는 거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89|071|내가 연희 씨를 사랑하는 마음 알지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90|071|나야 뭐, 연희 씨가 피로하셨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91|071|능청 떠는 말로 들으셔도 곤란해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92|071|강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93|071|왜 그렇게 조급하실가, 남자들은 다 그래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94|071|난 종달 씨에게 이진상 씨의 깍쟁이인 데가 좀 가미되었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95|071|연 연 연희가 바란다면 뭣이든지 내 성격이라도 바꾸겠어, 응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96|071|결혼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97|071|약속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, 정작 하는 게 제일이지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98|071|우리가 맺어져야 할 인연이라면 훗날 꼭 맺어지고 말 것이에요, 나 아직 어리고 종달 씨도 젊어요, 서두를 일 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199|071|여자들이 나를 사랑했던 것은 훌륭한 의사였기 때문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00|071|당신도 알다시피 십 년이나 십 오 년 전만 해도 나는 이 현 전체에서 매우 신뢰할 만한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였으니까요, 그리고 나는 항상 정직한 사람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01|071|조용히 해요, 사람들이 와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02|071|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껴요, 선생님은 자신이 유명하단 걸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03|071|칭찬받을 때는 기분 좋고, 욕먹으면 한 이틀간 기분 나쁘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04|071|당신은 아주 젊고, 정말 착한 분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05|071|제 인생에 뭐 그리 특별히 좋은 게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06|071|하지만 그들은 제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을 때만이 자신들에게 행복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겠죠, 아마도 그전엔 나를 전차에 태워서 끌고 다닐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07|071|전차라, 내가 아가멤논이라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08|071|하리코프에서 나를 얼마나 환영을 해 주었던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09|071|대학생들이 갈채를 보냈고, 꽃바구니 세 개에, 꽃다발이 두 개, 그리고 이것도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10|071|자, 이제 무얼 좀 먹으러 갈까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11|071|우리 유명 인사께서는 오늘 점심도 안 드셨어요, 저녁을 먹은 후에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12|071|여기는 자물쇠가 없어요, 이 안락의자로 막을게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13|071|왜냐하면 이제, 성당이, 세워질 테니까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14|071|좋아요, 너무 늦게까지 하진 않는다는 조건으로, 정오 전까지 돌아가야 하거든요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15|071|그때는 아침이었지, 처음 우리 두 사람이 아이처럼 수줍어하며 만났던 때가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16|071|마놀레, 당신은 계단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는 저보다 성당을 더 좋아하게 되겠죠, 자, 하지만 별것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17|071|창건자를 칭송하고 있습니다, 각하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18|071|그럼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, 창건자 입장이라면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19|071|그뿐이야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20|071|어쩌면 제가 각하였다면 마놀레를 성인 반열에 올리도록 역법의 성인 중 한 분을 물러나게 할 것 같은데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21|071|나는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어, 내가 모를 것 같지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22|071|우리가 가면을 조롱하면 가면이 마치 아메리카 소녀에게 하듯 우리를 나무에 매달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23|071|가면은 길거리에서 우리의 단추를 채워 주고, 뺨에서 가끔 솟아나곤 하는 구제 불능의 홍조를 지워 주기도 하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24|071|석고 가면이 우리의 살을 조여 오지, 마치 우리가 묘석 위에 누워 있다는 듯이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25|071|그래,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26|071|사는 건 걱정 말게, 힘닿는 데까지 내 돕겠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27|071|자네의 호의는 고맙지만 내 힘으로 해보겠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28|071|그동안 지내느라고 욕 많이 봤지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29|071|또한 타액 검사를 비롯한 귀지 미맹 검사 피티씨 및 지문 등의 검사에서도 세 분의 관계를 부정할 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30|071|이는 수십 가지의 혈형이 순열 조합하여 유전되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정밀한 것입니다,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세 분은 친자생의 관계가 있다고 보는 데는 모순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31|071|물론입죠, 비슷한 시기에 결합했다면 이분과 같은 혈형의 자식을 낳을 수는 있죠, 그러나 그것은 아주 우연한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32|071|난 자식들을 낳으면 우리 꽃밭 잡초처럼 자라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33|071|바람 좀 쐬자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34|071|아버지에게 작별의 저주라도 해 주어야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35|071|나도 그래, 배가 터져라 웃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36|071|애비, 이제 집에 도착했어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37|071|나도 너한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줄게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38|071|가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39|071|이제 이건 내 집이야, 내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40|071|까짓거 무슨 상관 있어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41|071|나 지금 손자 찾고 있는데 여기 어디 있을 텐데 창피하니까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42|071|그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공통 언어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43|071|자, 엘리다, 우리 잠시 걸읍시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44|071|어쩌면 볼레테도 머지않아 떠나게 될지도 모르잖아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45|071|맞아요, 아버지랑 얘기는 좀 해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46|071|넌 여기서 좀 기다리려무나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47|071|네, 저게 무슨 꽃인데 저리 예쁘다죠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48|071|그 사람 고집도 참 어지간하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49|071|그 무거운 짐을 지고 번개같이 잘도 뛰더구나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50|071|붙잡혀 봉변당할까 봐 눈앞이 캄캄했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51|071|대관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신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52|071|덕분에 이렇게 잘 왔지 않느냐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53|071|네에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54|071|일체유심조라, 모든 것은 다 마음이 만드는 게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55|071|무겁다 생각하면 한없이 무겁고, 생각 밝게 먹으면 모든 것이 밝게 열리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56|071|저야 발길 닿는 대로 떠돈다지만 수경 스님은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57|071|집에는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58|071|은사 스님을 찾으러 왔다가 헛걸음을 쳤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59|071|평양으로 전속 명령을 받고 지금 막 떠나려던 참이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60|071|검정 안경이 와서 나가서 놀다 오래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61|071|지창수 동지가 누구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62|071|그들을 대신해서 이 사람을 제 양자로 삼으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63|071|앉으세요,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, 가까이 오세요, 이름이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64|071|그러세요, 가족 관계는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65|071|아델라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66|071|아, 걘 자기 생일날 입으려고 해 놓은 녹색 옷을 입고 우리로 가더니 소리 지르더라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67|071|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68|071|닭들이 널 봤니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69|071|어머니가 널 보면 너의 그 머리채를 끌고 가실걸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70|071|우리가 우물 옆에서 수박을 먹는 날에 입을 생각이었어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71|071|마그달레나 언니 작품 중 가장 멋진 옷이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72|071|다른 똑같은 게 없다면 내 것이 최고일걸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73|071|언제나 언니의 자태와 나약함이 언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74|071|길들지 않은 암노새였을 수도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75|071|그도 못 본 지 오래됐군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76|071|울타리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넘어 다니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77|071|딸하고는 어때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78|071|언니한텐 그게 어울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79|071|벌써 자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80|071|아무도 오라고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81|071|감당할 수 없을 땐 외면해 버리는 게 상수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82|071|나 문 열어 줄래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83|071|넌 누구야 대체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84|071|너 마르티리오구나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85|071|왜 날 찾는 거야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86|071|동경의 야경이 제법 볼만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87|071|혜석 씨는 가까이서 보니 훨씬 아름다우신걸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88|071|뭔가 새로운 것 말이야, 이런 망할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89|071|모르트마르트 부인이 떠나기 전에 당신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나한테 부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90|071|그래, 자, 그 애는 다시 살아나고 있어, 자, 자, 천천히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91|071|당연하지, 육 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걸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92|071|어휴, 신시아가 분명 그 수도원을 들쑤셔 놓았겠네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93|071|오늘 오후에 저 캔디들을 새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94|071|이거 콜렌호프 선생님이 왔을 때 이대로 쳐 줘, 알겠지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95|071|여보,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거 어떻게 생각해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96|071|얼마 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97|071|할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기꺼이 가질 텐데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98|071|안녕,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라니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299|071|이제 뽀뽀도 안 해 주니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00|071|토마토 하나 다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01|071|오늘 오후에 이게 두 개 필요 했는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02|071|연주 좀 해 보렴, 에드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03|071|할아버지한테 온 편지가 있었는데, 받아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04|071|그 사람들이 춤 추는 거 매일 밤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05|071|미스웰링턴, 당신이 괜찮다면 나는 대본을 읽을 준비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06|071|잠깐만요, 잠깐만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07|071|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08|071|연기할 때는 술 안 마실 거죠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09|071|물론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10|071|일단 연극이 시작되면 나는 한 방울도 안 마셔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11|071|일단 무대 문에 들어서면 인터미션까지는 이 병을 치우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12|071|오랫동안 연기했나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13|071|모든 배역을 다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14|071|나의 페기여라는 연극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15|071|와, 오늘 밤 정말 덥죠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16|071|창문 열까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17|071|아뇨. 망할 것의 날씨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18|071|이 층 내 방에서 대본을 읽을까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19|071|뱀이 보이면 누울 때가 된 거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20|071|손은 어때요, 드피나 씨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21|071|네, 한결 나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22|071|부엌에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23|071|샐러드 그릇에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24|071|고마워요 정말로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25|071|저야 감사하죠, 시커모어 부인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26|071|물론 괜찮죠, 콜렌호프 씨, 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27|071|제가 친구인 올가 카트리나 여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들으신 적 있죠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28|071|사촌이 러시아 황제셨는데 오늘날 그녀는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차일즈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29|071|올가 카트리나 여제께서는 혁명이 일어난 뒤로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신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30|071|콜렌호프 씨, 여제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이라면 오히려 저희가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31|071|어서 여제님을 만나고 싶어요, 언제 오셔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32|071|저희 집에 오셔서 영광입니다, 여제님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33|071|아, 곧 준비됩니다, 여제님, 금방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34|071|무례하게 굴긴 싫지만, 여덟 시까지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야 해서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35|071|다른 웨이트리스 일을 대신하기로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36|071|맞아요, 늦으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37|071|그 매니저는 나를 싫어해, 공산주의자거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38|071|서두를게요, 에시에게 부엌에 가서 레바를 도와 달라고 부탁할게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39|071|이쪽으로 쭉 가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40|071|괜찮아요, 저는 훌륭한 요리사랍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41|071|친구 폰 히얼링거 씨라는 분은 아주 자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42|071|원래 매력 있는 사람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43|071|삼십 분쯤 후에 다시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44|071|그럼 그 요구르트를 다 먹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45|071|나는 때때로 그 사람과 관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46|071|염려 마세요, 할머니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47|071|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48|071|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죠, 신랑감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49|071|자, 저도 한번 쏘아 볼까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50|071|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51|071|전 천 구백 십 일 년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52|071|도나우강은 벨벳처럼 보드라워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53|071|어렵지 않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54|071|죄수에게나 입히는 조끼를 만들었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55|071|그리고 아무도 해야 되는 대로 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56|071|그걸 느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57|071|당신이 의당 그래야 하는 정도로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58|071|음악이란 아름다운 거예요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59|071|더 아름다운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, 에마 양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60|071|당신은 카사노바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, 하블리체크 씨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61|071|그냥 라디슬라우스라고 이름을 불러 주시구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62|071|학교에서 노래도 배우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63|071|바하우의 노래가 어떨지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64|071|비공개란 많은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소외시키게 됩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65|071|소외된 자는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66|071|경연제 심사 과정을 의심하고, 심사위원을 의심하다니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67|071|허허 이거야말로 제빵계의 앞날이 크게 우려되는구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68|071|바로 그 점이 비공개 심사가 갖는 최대의 약점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69|071|해서 건의하는바, 심사 체제를 바꿔 제빵 관계 종사자 참관하에 공개 심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70|071|사실은 혹시 너나 피터가 오린과 비니 소식을 들은 게 있나 물어보려고 부른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71|071|아뇨, 장례식 이후로는 본 적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72|071|너희 이때까지 브래드 퍼드네에 있었어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73|071|우리가 블랙리지에 간 틈을 엄마가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74|071|엄마가 그 사람의 선실에 갈 때 미행했어요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75|071|자,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놓았으니, 그들에 대해 이야기해 봐, 언제 온대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76|071|내일요, 비니가 집을 좀 열어 두라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77|071|적어도 방을 약간 정리하고 가구에 씌운 커버를 벗겨야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78|071|그렇다면 헛간에 가서 랜턴을 가져와야겠군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79|071|집 안에는 양초도 있어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80|071|용감해져야지, 이건 시험이야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81|071|괜찮을 거야, 내 곁에 누나만 있다면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82|071|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, 바로 너의 그 말을 듣는 것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83|071|봐, 거실 셔터 사이로 불빛이 보이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84|071|피터와 헤이즐일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85|071|응, 귀신 같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86|071|항해하는 내내 그 두 사람 이야기만 했지 않아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87|071|왜, 그 사람들이 우리와 상관 있는 일이 있을까, 이제 와서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88|071|권리가 있지, 당연히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89|071|전쟁 때문이기도 하고, 거기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해 버려 그 일들이 가져다준 충격도 있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90|071|괜찮아질 거야, 걱정 마, 비니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91|071|부인 마님께서 저를 흡족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92|071|적어도 라이프치히에서는 무도회에 빠진 일이 없었고, 이제까지 열다섯 명이 넘는 댄스 교사가 있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93|071|한번 봅시다, 선생이 우리 모임에 한번 참석하면 모든 게 드러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94|071|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피아노는 겨우 치는 정도 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95|071|시골에 가서 밀히찬 양이 방문하게 되면, 이제까지는 그 착한 애들이 춤추고 싶어 할 때, 내가 뭔가 노래를 불러 줘야 했는데, 좋은 게 좋은 거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96|071|감히 부인 마님의 목소리에 견줄 정도로 악기를 연주할 대가가 어디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97|071|기다려봐요, 이 미뉴에트를 알아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98|071|오, 오, 용서하십시오, 황홀해서 정신을 잃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399|071|코가 막혀서, 오늘은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났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00|071|프랑스 여행은 해 보았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01|071|몽셰르, 프랑스에서는 손에 입 맞추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02|071|조너선, 그렇게 의심만 하지 말아요. 그보다 더 훌륭한 신사는 없을 거예요. 대장께선 우리 폴리를 무척 좋아하셔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03|071|내 머리가 아무리 모자란다고 하지만 폴리도 그 사람한테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04|071|이리 와, 폴리. 나는 지금 짐을 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05|071|그래. 다만 우리가 같이 도망가면 숨기가 어려워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06|071|수색질이 끝나면 당신을 즉시 데려가도록 할게, 빠른 우편으로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07|071|루시, 당신이 지금 몸에 품고 있는 사랑의 씨앗은 우리들을 영원히 붙들어 맬 거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08|071|서두를게요, 이 보물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09|071|국경을 넘어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10|071|짐이 있으면 어서 꾸려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11|071|당신은 이곳 역에서 출발하고, 난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타겠소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12|071|육만 마르크를 챙겼소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13|071|지폐로 오만 마르크, 금화로 일만 마르크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14|071|이제 당신도, 경찰도 만족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15|071|우리 아들은 학문적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16|071|대공 전하께서 특별석으로 들어오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17|071|선생님의 소중한 상금이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18|071|최고급으로. 최고급 말이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19|071|편지,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20|071|오, 자디가 보낸 거네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21|071|다음은 무슨, 화물이 홍콩에서 충칭으로 오면 수익이 최소 두 배 이상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22|071|고향 상황도 들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함께 가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23|071|타이리와 위안 주임 말이, 홍콩에서 충칭으로 화물을 옮기면 최소 두 배는 번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24|071|안목만 있으면 그 이상 벌 수 있다고 해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25|071|돈이 있으면,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방패도 되고, 일도 더 잘될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26|071|아주 즐거우신가 봐요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27|071|철민이, 이 사람아, 어데 갔드랬나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28|071|하하하 또 전당포야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29|071|이번에는 또 떨어진 사루마다라도 잡혔나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30|071|앗다, 사람두, 미리 겁은 무던히 내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31|071|아이 갑갑해, 글쎄 무슨 일인데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32|071|남숙 씨, 나를 믿어 주, 응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33|071|입술이나 두툼한 볼살에 있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34|071|당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누구를 포기하는 건지 말해 줘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35|071|제가 무료로 해 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36|071|물속에 있어야 제가 정말 돋보일 겁니다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37|071|물속에선 그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38|071|한 시간 동안요, 원하신다면 두 시간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39|071|맹세해요, 그보다 더 쉬운 일은 없어요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40|071|당신의 시들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41|071|아, 피나슈 박사 잘 오셨소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42|071|앉으시죠, 뵙게 되어 기쁘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43|071|부인이 재치가 있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44|071|아, 그건, 박사님, 그 유명했던 요정, 라 벨 카스타나를 아십니까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45|071|건실한 부르주아처럼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46|071|부부는 나이 차이가 일고여덟 살 나야 좋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47|071|좋아요,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48|071|멋있게 슬쩍했던데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49|071|이런 분위기에서, 사소한 개인감정은 다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50|071|저거나 봐, 왜 이래, 앉아 봐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51|071|어머, 언제 왔어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52|071|원주 직업소개소에서 알아냈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53|071|여기 건너편 제과점에서 기다려, 짬 나는대로 갈 테니까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54|071|사범 대학 이 학년이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55|071|민수는 내 꿈이고 내 소망이야, 곧 아버지 회갑인데 우리 같이 가서 인사드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56|071|비싼 건 아니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57|071|선생님이 영화배우 강민 선생님 맞죠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58|071|그거보다도 우선은 연기가 문제야, 이 영화는 배드신이 많아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59|071|미스 양이 해내야 할 역은 에로틱한 여자야, 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캐릭터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60|071|그럼 지금부터 리허설을 한번 해보자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61|071|자, 내가 미스 양이 유혹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62|071|왜 있잖아, 센 여자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63|071|아니 그럼, 이 반짝이 드레스 입고 밤무대 나가는 여자야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64|071|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은 뭐죠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65|071|아버지가 기뻐하시니까 저도 기뻐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66|071|그런데 니 애인 돈은 좀 있냐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67|071|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그 서류들, 그게 혹시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의 문서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68|071|그게 뭔지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69|071|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에서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70|071|이 집이 헐린다기에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들어 볼까 해서 왔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71|071|미스 애거서가 아니라 미스 앨리슨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72|071|미드웨이의 서점에서 그녀의 시집을 손에 넣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73|071|그리고 잭슨 공원을 거닐며 호수를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74|071|그녀가 강을 바라보았기 때문에, 저도 시를 조금 쓴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75|071|신문에 시를 발표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76|071|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, 조끼 주머니에 아직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77|071|아저씨는 저희 엄마에게 참 잘해 주셨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78|071|그랬길 바라지, 그녀가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다가갔던 것을 기억하니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79|071|그 오래된 호텔이 그때는 남아 있었네요, 내가 어렸을 때 타 버렸던 것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80|071|불이 났을 때 구경 갔던 게 기억나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81|071|베일리 가족이 맥마스터스 집을 고소했던 것 아세요, 교배할 말을 훔친 건으로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82|071|그 말은 법정에 오랫동안 있었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83|071|그리고 이제 맥마스터스 집안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자예요, 이것들을 간직할까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84|071|그래도 좋은 사람 같았어요, 어떤 꽃을 키웠죠 아버지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85|071|간부들은 모두 오씨파니까 당선되면, 아부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86|071|소비에트 정권에서 침실이 못 갈 곳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87|071|어쩌면, 네게도 별도의 침실이 주어졌겠지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88|071|조야 님은 언제 오시니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89|071|십중팔구 호색한인 자기 연인에게 뛰어간 게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90|071|너, 마리야, 바보짓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91|071|니들 일은 우리가 훤히 꿰고 있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92|071|주택위원회에서는 한눈에 모든 걸 보고 있지, 우리는 잘 때도 한 눈만 감고, 다른 한 눈으로는 계속 감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93|071|그런데 집에 너 혼자 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94|071|주택위원회가 눈이지만 그 위에도 눈이 또 하나 있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95|071|나는 내게 위험한 인물에게는 사회적 위험 요소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96|071|자, 마뉴시카와 황당무계한 인물을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97|071|나머지 방들에 대해서는, 나의 매력적인 분, 우리 이렇게 하십시다, 자, 받으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98|071|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거니까 발각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499|071|나는 당신을 니스로 데려가서 당신을 구해 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00|071|아, 파블리크, 정말로 당신을 박물관에 감춰 둬야만 하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01|071|당신은 팁을 받도록 하세요, 받으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02|071|코페이카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03|071|트렁크 속에는 카드 여섯 벌이랑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있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04|071|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숨을 거두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05|071|바쿠에서 오십 점의 지도자 초상화를 기념으로 가져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06|071|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예전에 당원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07|071|타인 앞에서만요, 이건 간계를 부리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08|071|그가 말을 시작하자 나는 스물 네 시간도 안 되어 공산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, 성급한 늙은이였던 게지요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09|071|존경하는 시장님, 우리 집에 의상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10|071|그래요, 자그마한 명명일 축하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11|071|악수는 폐지되었지요, 히히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12|071|예, 알아채지 못해요, 한 달에 이천 루블을 버는 사람은 속물이 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13|071|아니야, 아무도 때리지 않아, 네가 다른 중국인에게 키스하면 난 네 목을 베어 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14|071|우리 왔다, 번거로울 테니 아무도 깨우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15|071|우리끼리 오붓하게 술 한 병 마시고 자러 가겠다, 행복하냐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16|071|오느라 좀 지체되었구나, 하지만 가져올 것을 잊지 않고 다 가지고 왔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17|071|마티, 트렁크를 끄집어내게, 제발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떠받치고, 깨지는 날이면 우리 모두 꼼짝없이 목말라 죽게 된단 말씀이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18|071|우리가 서두르긴 했다, 정신없이 보채면서, 꾸물거려서는 안 된다고 줄곧 다그쳤지, 참사관과 약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19|071|하지만 네가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고 그래서 조금 지체하기는 했다, 트렁크를 좀 조심해, 마티, 불상사가 일어나면 큰일이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20|071|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, 마티를 선택해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21|071|이 친구하고는 누구나 얘기가 잘 통해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22|071|잠깐, 우선 술 한 병 꺼내고, 아니 두 병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23|071|술 한 병 마시면서 참사관이 내 성미에 맞는지 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24|071|클린크만 부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25|071|자신 있게 말하지만 잠깐이라도 나와 함께 자리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을 거다, 어차피 프레드리크는 피곤할 테니까 위층으로 올라갈 거고, 클린크만 부인과 말 좀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26|071|어차피 그럴 생각으로 왔으니, 우리는 그전부터 서로 사죽을 못 쓰는 그렇고 그런 사이란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27|071|에바, 앞뒤를 잘 좀 생각해 봐라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28|071|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네가 정 반대한다면 키 작은 그 퉁실퉁실한 아이를 좀 불러다오, 하녀 아이라던가, 그 아이하고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겠다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29|071|예, 주인님께서 술 마시는 자리가 길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30|071|그런 자리에서 주인님은 아주 착한 사람이 되어서, 순경 나리를 보더라도 아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는 모양입니다, 그런 때는 마냥 좋은 양반이 되니까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31|071|어떤게 사내인가 하는 견해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, 여자가 사장으로 있는 어떤 맥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, 그 여자는 딸이 하나 있었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32|071|한번은 그 집 딸내미가 탈의실에서 목욕 가운을 갖다 달라고 날 부르더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33|071|별 뜻은 없습니다, 시간이나 때우고 당신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저 말해 보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34|071|저는 주인집 사람과 얘기할 때는 무슨 속뜻을 가지지도 않고 또 무슨 별다른 생각을 품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35|071|제가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, 그 사람은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36|071|그런데도 버터와 기름을 가지고 백만장자가 됩디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37|071|쓸 만하겠군, 힘이 넘쳐 보이는데, 우린 카페에 들어 가서 이야기를 나누세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38|071|잘되지 말한 법이 있겠나, 우리 모두 친구인데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39|071|나는 자네의 안목을 믿네, 마티, 안심이 되네, 난 자넬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40|071|저 친구도 나쁘지 않겠는데, 눈매가 마음에 들어, 목탄 채굴할 일꾼들이 필요하지만, 물론 밭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41|071|카페로 들어가세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42|071|이보게, 마티, 자네도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네만 내가 한번 이야기했던 그놈의 발작이 거반 일어날 뻔했다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43|071|내가 자네에게 엉뚱한 소리를 했을 때 내게 따귀를 올려붙였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었을 것이네, 나를 용서해 주겠나, 마티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44|071|마티, 아직 우리 두 사람 사이에 깔끔히 해결된 것도 아니고, 끝나지도 않은 기분이 드는데 저 사람들도 듣게 재미있는 그 귀신 이야기나 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45|071|저 사람들과 서로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계약이든 뭐든 맺을 수 있는 게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46|071|우선 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 줘야겠어, 그래야 저 사람들도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있을 테니까, 하기야 문제는 내가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이지만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47|071|그야 흔히 있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48|071|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다 결혼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, 참사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지만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49|071|그러니 여자란 딱 한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50|071|무슨 얘기를 털어놓는다는 것은 아주 인간적인 습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51|071|이 점이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52|071|예를 들어서 소들이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도살장 같은 것은 오래 존속하지는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53|071|시시하게 눈총을 주는 정도로는 안 되고 뜨거운 찜질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54|071|그런데 참사관 나리가 우리 있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, 저 여자는 나하고 격이 안 맞아, 운전수 나부랭이와 놀아나다니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55|071|그런 건 자동차 닦는 것과 같은 내 임무 중 하나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56|071|한 십 오 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, 우리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만 그분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57|071|에바, 블라우스 등짝이 풀려 있어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58|071|제대로 잠겨 있는데, 아하, 당신 벌써 시작한 셈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59|071|그래 봐야 별 반응이 없을걸요,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아닌 데다 빚진 게 너무 많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60|071|그럼 내가 실수하는 척하고 그 사람이 보는 데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면서 아씨 스타킹을 훑어 내려 보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61|071|효과는 좀 더 있을지 모르지만, 그럼 그분은 이렇게 말할걸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62|071|내가 정신을 팔고 있었기에 나를 은근히 사모하는 당신이 스타킹을 엉겁결에 잡아 내렸다고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63|071|당신은 정말 이런 문제에는 귀신 곡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듯 보이네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64|071|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난처한 경우들을 모두 상정해 놓아 보면, 그중에서 뭔가 적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65|071|그분이 빚진 돈이 그렇게 많다면 우리 두 사람이 노골적으로 욕실에서 함께 나오는 방법 외에는 없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66|071|다른 방법을 쓸 경우에는 매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어떤 구실이든 찾아낼 테니까요, 예를 들어 내가 아씨에게 흐무지게 키스를 마구 해 댄다면 그분은, 저놈이 아씨의 미모에 자제력을 잃고 버릇없이 구는구먼 이 정도로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67|071|다른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겠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68|071|먼저 들어가십쇼, 카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69|071|우리 둘이 욕실에서 무얼 하며 지겨운 시간을 보냅니까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70|071|불 곁에서 읽기 좋은 책 한 권 주게나, 제임스, 그게 좋겠군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71|071|아니, 뭔가 재미난 거, 그냥 시간 때울 만한 거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72|071|고맙네, 제임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73|071|이제는 하인을 두지 않는 건가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74|071|아니, 아니, 아니, 아니, 아무에게나 질투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75|071|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예요,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76|071|아니, 당신은 사랑과 경배를 너무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77|071|모든 사랑이 당신에게만 퍼부어지고 그 사람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, 당신보다 그 사람에게 훨씬 더 필요한데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78|071|거만한 양반 같으니, 당신의 거절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 그렇게 자신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79|071|유진은 항상 옳은 말만 해요, 멋진 청년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80|071|내가 밖에 나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죠, 그거 알아요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81|071|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, 그 사람은 미친 듯 날 사랑하기 직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82|071|손톱만큼도 못하죠,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처럼 성숙하고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되겠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83|071|그러면 내가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, 그때 가서 날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84|071|그건 형편에 달렸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85|071|그 사람이 진짜 사랑이 뭔지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에 달렸다고요, 그걸 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여자가 누구냐에 달렸다는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86|071|하지만 그 사람이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나쁜 여성에게서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봐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87|071|특히 모든 여자들이 천사라고 생각하는 시적인 남자들이라면 말이죠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88|071|그 사람이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무지해서 타락한 후에야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정해 봐요, 그러면 그 사람이 날 용서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89|071|내 말은 내가 직접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용서하겠느냐는 거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90|071|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믿어야 해요, 제임스, 왜냐하면 그게 없다면, 난 당신 설교에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을 테니까요, 당신이 매일 자신과 남을 속이는 구절들뿐일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91|071|나를 이해하고 있고, 프로시를 이해하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92|071|그런데 당신은, 제임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93|071|이 땅의 모든 시인은 자기 생각을 소네트로 만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94|071|그럴 수밖에 없었죠, 어쩔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95|071|말도 안 돼, 문 닫은 지 오래예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96|071|양탄자에 앉아서 하던 대로 달빛에 대해 이야기해요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97|071|그런데 이 아름다운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98|071|실크, 은 혹은 진주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599|071|이상하다, 난 엄마가 이렇게 부유한 줄은 결코 믿지 못했을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00|071|도대체 이 옷을 어디다 숨겨 놓고 있었지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01|071|아빠가 열쇠를 갖고 있는 장롱 속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02|071|그리고 그게 엄마의 눈이에요, 하지만 훨씬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03|071|그리고 엄마의 손 역시, 작은 반지가 있군요, 이 손은 집에 있는 손처럼 일하지는 않나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04|071|집에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단다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05|071|이제 네가 날 보았으니까 내일 초가집으로 돌아갔을 때 넌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날 알아보겠니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06|071|하지만 우리가 서로 안아 주는 곳이면 어디나 다 천국인 거야, 두 명의 어머니도 없고 넌 또 다른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지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07|071|그런데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되어서 사람들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찾았던 그 길을 발견하게 된 거지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08|071|아니요, 보여 줘요, 하지만 행복들이 너무 분명하게 보면 무서워할까 봐 두려운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09|071|설탕과 고양이 그리고 착한 빵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10|071|그들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단다, 그들은 미래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을 거야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11|071|우린 미래의 왕국에 있어,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가운데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12|071|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분명히 보도록 해 주기 때문에 우린 아마도 여기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13|071|달려오는 아이들 좀 봐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14|071|왜 우리를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15|071|그들이 태어날 시간을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16|071|그렇지, 우리의 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여기로부터 온단다.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17|071|아빠와 엄마들이 아이를 원할 때에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문을 열어, 그러면 아이들이 내려간단다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18|071|이 키가 큰 파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19|071|그렇게 어색한 표정을 짓지 마라!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20|071|난 너희들을 혼자 내버려 둘 거야, 너희들끼리 있으면 더 편할 테니까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21|071|그래, 나야, 지난밤에 내 얼굴이 바뀌지는 않았지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22|071|내 코가 거꾸로 되었니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23|071|무슨 일이야, 너 잠에서 덜 깼니?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24|071|당연하지,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쳐라 +EmotionStyle|D_H1_A_071|D_H1_A_071_0625|071|의자 위에 있단다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B_02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B_02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f55e448e28b86188ad1bd46e4651eb895a4be7d8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B_025.txt @@ -0,0 +1,575 @@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51|025|지가 종달 씰 좋아한다는 걸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52|025|닳아빠진 남자에게선 무엇을 갉아 내고 싶을지언정 사랑할 순 없거든요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53|025|무섭다고 할까 어렵다고 할까 정은 있는데 어딘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54|025|졸업식 끝나고 한 이삼일은 바쁘실 것 같고 우리 단둘만의 졸업 축하회를 차분하게 갖고 싶어서 오늘 만나기로 했었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55|025|종달 씨도 아버님께 너무 구애 마시고 뭣이든 적극적으로 하시면 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56|025|내가 오늘을 무척 기다린 건 연희 씨 졸업 축하 말고 또 한 가지가 있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57|025|네에, 다 그저 여러분 덕분에 그럭저럭 먹고삽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58|025|거 듣던 중 좋은 얘기로군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59|025|그런데 아버지는 방금 새어머니와 외출했어요, 하늘이 붉게 물들고, 달이 벌써 떠오르기 시작해서, 저는 말을 몰고 또 몰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60|025|정말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, 가서 모두 불러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61|025|그래도 저는 마치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려요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62|025|그래, 이것이 무대효과란 말이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63|025|트리고린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64|025|그렇게 수줍어하지 말아요, 사랑스러운 이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65|025|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, 나는 당신 희곡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66|025|어딘가 조금은 이상한 희곡이고,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, 여하간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,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써야만 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67|025|진지한 것만이 아름다운 거요, 당신 안색이 너무 창백하군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68|025|당신이 알다시피, 나는 다양하게 그리고 내 취향에 따라 내 인생을 살아왔고,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, 그러나 만일 예술가들이 창작의 순간에 느끼는 영혼의 고양을 경험하게 된다면, 나는 내 물질적인 외피와 그 껍질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경멸하고, 세상에서 좀 더 멀리,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릴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69|025|너는 너그럽고 고결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70|025|어머니는 내내 그 여자에게 가서, 약을 주고, 그 집 아이들을 통에서 씻겨 주셨어요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71|025|커피를 마시러 어머니한테 오고는 했었어요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72|025|사람들은 가끔 걸어가면서 잠을 자기도 하는데, 바로 지금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지만, 마치 잠을 자는 것 같고, 꿈속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73|025|달콤하고 묘한 꿈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74|025|다만 그렇게 우는 건 좋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75|025|코스탸, 여자한테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, 그저 다정한 눈으로 봐 주기만 하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76|025|여긴 그때 객실이었지요, 제가 많이 달라졌지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77|025|여기는 좋군요, 따뜻하고 편안해서, 들리세요, 바람 소리가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78|025|도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달은 처음인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79|025|빨리 옷 입고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80|025|가서 봐야지, 어머니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81|025|그럼 내가 세 번째로 이모가 되었네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82|025|여자 조카 하나하고 남자 조카 둘이오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83|025|너 언니가 면 원피스를 입고 그 계단을 올라간 지 내일로 이 년밖에 안 되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84|025|그가 실성했다는 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85|025|그래. 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86|025|아버지 신경 쓰지 마, 노인이잖아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87|025|욕해서 마음이 풀린다면 마음껏 욕해, 내게 반감을 가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88|025|그래서 내 집에서 내 일을 할 희망을 거의 포기했는데 너희 아버지를 만난 거야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89|025|왜 그렇게 쳐다봐요, 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90|025|나는 줄곧 생각해 왔는데, 그래요,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91|025|뭐가 씐 게냐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92|025|뭐가 씌었냐고요, 엄마가 무덤으로 돌아가는 거 못 느끼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93|025|나도 잘 쉬었어, 소들과 아주 잘 잤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94|025|이제 너가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, 뿔난 놈아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95|025|그래도 스님 독경하실 때 보니 길바닥이 법당인 양 착각하겠던데요, 감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96|025|놀라긴, 탁 털어 넣으면 곧바로 극락세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급행권일세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97|025|그동안 스님을 먼발치서 여러 번 뵈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98|025|요 아래 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099|025|나와 남은 따로 없어, 내가 남이고 남이 나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00|025|관음보살도 말씀하셨다잖아, 중생이 다 구제되기 전엔 자신은 부처가 되지않겠다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01|025|당국도 확실한 병인을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폐쇄만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 스님을 본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02|025|나야, 언제나 한 나무 밑에 사흘을 묵지 않는 객이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03|025|비정한 윤회 속에서 잔인한 악순환의 되풀이지, 그래, 나 같은 땡초는 뭘 하게 찾았어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04|025|흐흐흐, 내게 주지를 준다고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05|025|그래, 이번엔 부처님 빤스 자락이라도 붙잡았나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06|025|뵈었으니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07|025|아슬아슬했습니다, 하지만 어쨌든 피하긴 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08|025|아가씨를 봐서라도 반대편이 아니라 불가리아군에 입대할 걸 그랬어요, 저는 세르비아 태생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09|025|당신은 고귀한 분, 영웅적인 분이죠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10|025|그가 왜 말의 고삐를 당기죠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11|025|이건 애국자이자 영웅, 제가 약혼한 신사의 사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12|025|당신에게 갓 뽑은 커피를 좀 갖다주었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13|025|그럼, 루카가 내 시중을 들어 주고 있었소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14|025|당신을 생각 할 때 나는 절대로 천한 행동을 하거나 수치스러운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15|025|그리고 나는 내 집의 주인이 될 거야,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16|025|당신은 나를 받아 주었죠, 당신은 나에게 입 맞추도록 손도 내밀었고, 나에게 잘 수 있는 침대와 쉴 곳을 제공해 주었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17|025|나의 초콜릿 크림 군인에게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18|025|사라노프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결혼하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19|025|어, 요 몇 달 후베이에 있는 고향에 좀 다녀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20|025|상하이에는 그저께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21|025|음, 내가 자네 보고 싶어서 딴 데 안 가고 여기 왔지, 자네 만나러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22|025|보고 싶었던 사람이 혹시 제가 아니라 타오훙 아니시고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23|025|우린 친구 아닌가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24|025|나리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쯤 기뻐서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25|025|잘 아시잖아요, 그 아이가 동작이 느려서 머리를 빗든 발을 씻든 늘 다른 사람보다 좀 오래 걸리는 거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26|025|옷 갈아입고 나오느라 좀 늦었어요,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27|025|저는 나리 오셨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시중들고 있는데, 계속 나무라기만 하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28|025|여긴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, 누가 보는 데서 뽀뽀해도 괜찮단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29|025|알았어요, 누가 나리 흉봐도 난 몰라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30|025|이번에는 제가 뽀뽀하게 해드렸는데, 나리께서 안 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31|025|오늘 내가 초대한 사람 중에 말이야, 왕씨 성에 함자는 바이량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, 전에 청나라 때 무과에서 거인에 올랐고, 통대관 벼슬까지했던 분이야, 신해혁명 후에 지금은 난징 총통부에서 금위군 군장을 하고 계시지, 아주 높은 자리라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32|025|내가 왜 이 일을 너한테 다 이야기해 주느냐, 그건 바로 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서 이러는 거라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33|025|어떻게든 그분을 꽉 잡고 절대 놓치지 말라고, 나중에 군장 사모님이 된 다음에 이 월하노인을 잊어버리지나 말고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34|025|아, 그 친구분도 함께 오지 그러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35|025|그 사람은 벌써 치판 거리에 있는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36|025|제가 바로 초대장을 써서 그리로 보내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37|025|엊그제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되었소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38|025|왕 대장님, 그 일은 제가 벌써 친척하고 이야기를 했고요, 오늘 이리로 부를 테니까 두 분이 직접 이야기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39|025|내 생각엔 이 일은 빨리 할수록 좋을 것 같소만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40|025|대장님 말씀은 정말이지 제 생각과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41|025|대장님, 대장님 보시기에 저 타오훙이라는 아이, 어떻습니까, 마음에 드신다면 그 아이를 대장님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만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42|025|타오훙과 제가 비록 얼마간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무슨 정분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, 그냥 좀 알고 지낸 것뿐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43|025|제가 알기로는 옛날에도 시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고 하던데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44|025|마음 불편해 하지 마십시오, 그럼 오늘 이 자리는 대장님께서 초대하신 자리로 하지요, 어떻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45|025|왕 대장 나리도 타오훙을 원하시고, 타오훙도 좋다면야, 아 닭이 알 안 품는다고 다리 부러트리겠소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46|025|억지로 강요할 수야 없지요, 그렇지만 그 아이가 가고 나면 우리 가게는 유지하기 어려운데 어쩌나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47|025|많이 달라고는 안 할게요, 만 원만 내라고 하세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48|025|아이고, 당했네, 아, 어쩌다가 붙잡혀서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49|025|지금 너가 장난치는 바람에 써 놓았던 글이 엉망이 돼 버렸잖아, 내일 내가 선생님한테 숙제도 못 내게 되면 어쩌려고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50|025|난 그냥 뒤에서 너가 알아차리나 보려고 그런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51|025|뭐하는 짓이야, 요 며칠 여관에 있으면서 뭐하고 지냈어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52|025|경기신문 사회부 박영옥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53|025|네, 수사본부 담당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54|025|며칠 전에 새로 부임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55|025|근데 반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, 동대문서 강력계 있다가 오셨죠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56|025|어, 어서 와, 미스 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57|025|미남뿐이 아냐,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시인이시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58|025|인사드려, 새로 오신 김 반장님이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59|025|김 형사니임, 빨리요오, 나 그럼 다시는 커피 배달 안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60|025|시인은 역시 음악 들으면서, 무슨 생각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61|025|김 형사님, 그러면요, 저어 이거 어젯밤에 제가 쓴 신데 한번 들어 봐 주실래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62|025|피곤하실 텐데 커피나 한 잔씩들 하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63|025|출출하실까 봐 먹을 것도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64|025|아니에요, 아니에요, 전 솔직히 말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65|025|당신 말은 당연히 틀리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66|025|없어, 난 그 사람을 참 좋아해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67|025|많은 친구들이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68|025|그는 어떤 사람이든 받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69|025|이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, 처음 몇 년간은 이렇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70|025|괜찮습니다, 그건 잡혔을 때 이야기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71|025|말도 안 되다니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72|025|이 방은 저한테 맡기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73|025|제가 형님 대신 지키고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74|025|여기로 들어갔습니다, 확실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75|025|오늘은 진료 안 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76|025|오늘도 직접 진료는 안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77|025|다들 뭐라고 하는데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78|025|저 호금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79|025|호금이나 그런 소곡들은 들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80|025|요즘은 많이 좋아졌어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81|025|여기 오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을 하시네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82|025|그래 이렇게 혼자 왔지 않나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83|025|종달 씬 좀 더 대담하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84|025|허긴 종달 씨가 순진하시기 때문에 지가 좋아하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85|025|그런 건 괜찮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86|025|네, 그저 신선한 맛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87|025|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88|025|우리가 오늘을 위해서 기다렸다는 거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89|025|내가 연희 씨를 사랑하는 마음 알지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90|025|나야 뭐, 연희 씨가 피로하셨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91|025|능청 떠는 말로 들으셔도 곤란해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92|025|강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93|025|왜 그렇게 조급하실가, 남자들은 다 그래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94|025|난 종달 씨에게 이진상 씨의 깍쟁이인 데가 좀 가미되었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95|025|연 연 연희가 바란다면 뭣이든지 내 성격이라도 바꾸겠어, 응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96|025|결혼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97|025|약속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, 정작 하는 게 제일이지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98|025|우리가 맺어져야 할 인연이라면 훗날 꼭 맺어지고 말 것이에요, 나 아직 어리고 종달 씨도 젊어요, 서두를 일 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199|025|여자들이 나를 사랑했던 것은 훌륭한 의사였기 때문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00|025|당신도 알다시피 십 년이나 십 오 년 전만 해도 나는 이 현 전체에서 매우 신뢰할 만한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였으니까요, 그리고 나는 항상 정직한 사람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01|025|조용히 해요, 사람들이 와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02|025|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껴요, 선생님은 자신이 유명하단 걸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03|025|칭찬받을 때는 기분 좋고, 욕먹으면 한 이틀간 기분 나쁘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04|025|당신은 아주 젊고, 정말 착한 분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05|025|제 인생에 뭐 그리 특별히 좋은 게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06|025|하지만 그들은 제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을 때만이 자신들에게 행복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겠죠, 아마도 그전엔 나를 전차에 태워서 끌고 다닐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07|025|전차라, 내가 아가멤논이라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08|025|하리코프에서 나를 얼마나 환영을 해 주었던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09|025|대학생들이 갈채를 보냈고, 꽃바구니 세 개에, 꽃다발이 두 개, 그리고 이것도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10|025|자, 이제 무얼 좀 먹으러 갈까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11|025|우리 유명 인사께서는 오늘 점심도 안 드셨어요, 저녁을 먹은 후에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12|025|여기는 자물쇠가 없어요, 이 안락의자로 막을게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13|025|왜냐하면 이제, 성당이, 세워질 테니까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14|025|좋아요, 너무 늦게까지 하진 않는다는 조건으로, 정오 전까지 돌아가야 하거든요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15|025|그때는 아침이었지, 처음 우리 두 사람이 아이처럼 수줍어하며 만났던 때가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16|025|마놀레, 당신은 계단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는 저보다 성당을 더 좋아하게 되겠죠, 자, 하지만 별것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17|025|창건자를 칭송하고 있습니다, 각하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18|025|그럼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, 창건자 입장이라면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19|025|그뿐이야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20|025|어쩌면 제가 각하였다면 마놀레를 성인 반열에 올리도록 역법의 성인 중 한 분을 물러나게 할 것 같은데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21|025|나는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어, 내가 모를 것 같지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22|025|우리가 가면을 조롱하면 가면이 마치 아메리카 소녀에게 하듯 우리를 나무에 매달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23|025|가면은 길거리에서 우리의 단추를 채워 주고, 뺨에서 가끔 솟아나곤 하는 구제 불능의 홍조를 지워 주기도 하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24|025|석고 가면이 우리의 살을 조여 오지, 마치 우리가 묘석 위에 누워 있다는 듯이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25|025|그래,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26|025|사는 건 걱정 말게, 힘닿는 데까지 내 돕겠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27|025|자네의 호의는 고맙지만 내 힘으로 해보겠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28|025|그동안 지내느라고 욕 많이 봤지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29|025|또한 타액 검사를 비롯한 귀지 미맹 검사 피티씨 및 지문 등의 검사에서도 세 분의 관계를 부정할 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30|025|이는 수십 가지의 혈형이 순열 조합하여 유전되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정밀한 것입니다,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세 분은 친자생의 관계가 있다고 보는 데는 모순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31|025|물론입죠, 비슷한 시기에 결합했다면 이분과 같은 혈형의 자식을 낳을 수는 있죠, 그러나 그것은 아주 우연한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32|025|난 자식들을 낳으면 우리 꽃밭 잡초처럼 자라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33|025|바람 좀 쐬자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34|025|아버지에게 작별의 저주라도 해 주어야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35|025|나도 그래, 배가 터져라 웃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36|025|애비, 이제 집에 도착했어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37|025|나도 너한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줄게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38|025|가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39|025|이제 이건 내 집이야, 내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40|025|까짓거 무슨 상관 있어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41|025|나 지금 손자 찾고 있는데 여기 어디 있을 텐데 창피하니까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42|025|그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공통 언어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43|025|자, 엘리다, 우리 잠시 걸읍시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44|025|어쩌면 볼레테도 머지않아 떠나게 될지도 모르잖아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45|025|맞아요, 아버지랑 얘기는 좀 해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46|025|넌 여기서 좀 기다리려무나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47|025|네, 저게 무슨 꽃인데 저리 예쁘다죠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48|025|그 사람 고집도 참 어지간하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49|025|그 무거운 짐을 지고 번개같이 잘도 뛰더구나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50|025|붙잡혀 봉변당할까 봐 눈앞이 캄캄했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51|025|대관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신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52|025|덕분에 이렇게 잘 왔지 않느냐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53|025|네에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54|025|일체유심조라, 모든 것은 다 마음이 만드는 게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55|025|무겁다 생각하면 한없이 무겁고, 생각 밝게 먹으면 모든 것이 밝게 열리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56|025|저야 발길 닿는 대로 떠돈다지만 수경 스님은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57|025|집에는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58|025|은사 스님을 찾으러 왔다가 헛걸음을 쳤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59|025|평양으로 전속 명령을 받고 지금 막 떠나려던 참이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60|025|검정 안경이 와서 나가서 놀다 오래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61|025|지창수 동지가 누구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62|025|그들을 대신해서 이 사람을 제 양자로 삼으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63|025|앉으세요,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, 가까이 오세요, 이름이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64|025|그러세요, 가족 관계는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65|025|아델라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66|025|아, 걘 자기 생일날 입으려고 해 놓은 녹색 옷을 입고 우리로 가더니 소리 지르더라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67|025|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68|025|닭들이 널 봤니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69|025|어머니가 널 보면 너의 그 머리채를 끌고 가실걸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70|025|우리가 우물 옆에서 수박을 먹는 날에 입을 생각이었어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71|025|마그달레나 언니 작품 중 가장 멋진 옷이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72|025|다른 똑같은 게 없다면 내 것이 최고일걸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73|025|언제나 언니의 자태와 나약함이 언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74|025|길들지 않은 암노새였을 수도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75|025|그도 못 본 지 오래됐군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76|025|울타리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넘어 다니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77|025|딸하고는 어때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78|025|언니한텐 그게 어울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79|025|벌써 자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80|025|아무도 오라고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81|025|감당할 수 없을 땐 외면해 버리는 게 상수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82|025|나 문 열어 줄래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83|025|넌 누구야 대체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84|025|너 마르티리오구나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85|025|왜 날 찾는 거야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86|025|동경의 야경이 제법 볼만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87|025|혜석 씨는 가까이서 보니 훨씬 아름다우신걸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88|025|뭔가 새로운 것 말이야, 이런 망할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89|025|모르트마르트 부인이 떠나기 전에 당신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나한테 부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90|025|그래, 자, 그 애는 다시 살아나고 있어, 자, 자, 천천히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91|025|당연하지, 육 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걸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92|025|어휴, 신시아가 분명 그 수도원을 들쑤셔 놓았겠네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93|025|오늘 오후에 저 캔디들을 새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94|025|이거 콜렌호프 선생님이 왔을 때 이대로 쳐 줘, 알겠지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95|025|여보,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거 어떻게 생각해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96|025|얼마 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97|025|할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기꺼이 가질 텐데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98|025|안녕,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라니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299|025|이제 뽀뽀도 안 해 주니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00|025|토마토 하나 다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01|025|오늘 오후에 이게 두 개 필요했는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02|025|연주 좀 해 보렴, 에드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03|025|할아버지한테 온 편지가 있었는데, 받아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04|025|그 사람들이 춤 추는 거 매일 밤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05|025|미스웰링턴, 당신이 괜찮다면 나는 대본을 읽을 준비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06|025|잠깐만요, 잠깐만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07|025|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08|025|연기할 때는 술 안 마실 거죠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09|025|물론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10|025|일단 연극이 시작되면 나는 한 방울도 안 마셔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11|025|일단 무대 문에 들어서면 인터미션까지는 이 병을 치우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12|025|오랫동안 연기했나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13|025|모든 배역을 다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14|025|나의 페기여라는 연극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15|025|와, 오늘 밤 정말 덥죠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16|025|창문 열까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17|025|아뇨. 망할 것의 날씨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18|025|이 층 내 방에서 대본을 읽을까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19|025|뱀이 보이면 누울 때가 된 거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20|025|손은 어때요, 드피나 씨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21|025|네, 한결 나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22|025|부엌에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23|025|샐러드 그릇에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24|025|고마워요 정말로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25|025|저야 감사하죠, 시커모어 부인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26|025|물론 괜찮죠, 콜렌호프 씨, 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27|025|제가 친구인 올가 카트리나 여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들으신 적 있죠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28|025|사촌이 러시아 황제셨는데 오늘날 그녀는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차일즈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29|025|올가 카트리나 여제께서는 혁명이 일어난 뒤로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신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30|025|콜렌호프 씨, 여제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이라면 오히려 저희가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31|025|어서 여제님을 만나고 싶어요, 언제 오셔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32|025|저희 집에 오셔서 영광입니다, 여제님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33|025|아, 곧 준비됩니다, 여제님, 금방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34|025|무례하게 굴긴 싫지만, 여덟 시까지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야 해서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35|025|다른 웨이트리스 일을 대신하기로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36|025|맞아요, 늦으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37|025|그 매니저는 나를 싫어해, 공산주의자거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38|025|서두를게요, 에시에게 부엌에 가서 레바를 도와 달라고 부탁할게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39|025|이쪽으로 쭉 가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40|025|괜찮아요, 저는 훌륭한 요리사랍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41|025|친구 폰 히얼링거 씨라는 분은 아주 자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42|025|원래 매력 있는 사람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43|025|삼십 분쯤 후에 다시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44|025|그럼 그 요구르트를 다 먹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45|025|나는 때때로 그 사람과 관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46|025|염려 마세요, 할머니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47|025|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48|025|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죠, 신랑감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49|025|자, 저도 한번 쏘아 볼까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50|025|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51|025|전 천 구백 십 일 년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52|025|도나우강은 벨벳처럼 보드라워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53|025|어렵지 않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54|025|죄수에게나 입히는 조끼를 만들었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55|025|그리고 아무도 해야 되는 대로 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56|025|그걸 느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57|025|당신이 의당 그래야 하는 정도로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58|025|음악이란 아름다운 거예요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59|025|더 아름다운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, 에마 양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60|025|당신은 카사노바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, 하블리체크 씨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61|025|그냥 라디슬라우스라고 이름을 불러 주시구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62|025|학교에서 노래도 배우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63|025|바하우의 노래가 어떨지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64|025|비공개란 많은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소외시키게 됩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65|025|소외된 자는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66|025|경연제 심사 과정을 의심하고, 심사위원을 의심하다니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67|025|허허 이거야말로 제빵계의 앞날이 크게 우려되는구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68|025|바로 그 점이 비공개 심사가 갖는 최대의 약점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69|025|해서 건의하는바, 심사 체제를 바꿔 제빵 관계 종사자 참관하에 공개 심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70|025|사실은 혹시 너나 피터가 오린과 비니 소식을 들은 게 있나 물어보려고 부른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71|025|아뇨, 장례식 이후로는 본 적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72|025|너희 이때까지 브래드 퍼드네에 있었어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73|025|우리가 블랙리지에 간 틈을 엄마가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74|025|엄마가 그 사람의 선실에 갈 때 미행했어요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75|025|자,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놓았으니, 그들에 대해 이야기해 봐, 언제 온대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76|025|내일요, 비니가 집을 좀 열어 두라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77|025|적어도 방을 약간 정리하고 가구에 씌운 커버를 벗겨야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78|025|그렇다면 헛간에 가서 랜턴을 가져와야겠군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79|025|집 안에는 양초도 있어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80|025|용감해져야지, 이건 시험이야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81|025|괜찮을 거야, 내 곁에 누나만 있다면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82|025|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, 바로 너의 그 말을 듣는 것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83|025|봐, 거실 셔터 사이로 불빛이 보이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84|025|피터와 헤이즐일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85|025|응, 귀신 같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86|025|항해하는 내내 그 두 사람 이야기만 했지 않아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87|025|왜, 그 사람들이 우리와 상관 있는 일이 있을까, 이제 와서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88|025|권리가 있지, 당연히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89|025|전쟁 때문이기도 하고, 거기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해 버려 그 일들이 가져다준 충격도 있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90|025|괜찮아질 거야, 걱정 마, 비니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91|025|부인 마님께서 저를 흡족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92|025|적어도 라이프치히에서는 무도회에 빠진 일이 없었고, 이제까지 열 다섯 명이 넘는 댄스 교사가 있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93|025|한번 봅시다, 선생이 우리 모임에 한 번 참석하면 모든 게 드러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94|025|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피아노는 겨우 치는 정도 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95|025|시골에 가서 밀히찬 양이 방문하게 되면, 이제까지는 그 착한 애들이 춤추고 싶어 할 때, 내가 뭔가 노래를 불러 줘야 했는데, 좋은 게 좋은 거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96|025|감히 부인 마님의 목소리에 견줄 정도로 악기를 연주할 대가가 어디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97|025|기다려봐요, 이 미뉴에트를 알아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98|025|오, 오, 용서하십시오, 황홀해서 정신을 잃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399|025|코가 막혀서, 오늘은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났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00|025|프랑스 여행은 해 보았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01|025|몽셰르, 프랑스에서는 손에 입 맞추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02|025|조너선, 그렇게 의심만 하지 말아요. 그보다 더 훌륭한 신사는 없을 거예요. 대장께선 우리 폴리를 무척 좋아하셔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03|025|내 머리가 아무리 모자란다고 하지만 폴리도 그 사람한테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04|025|이리 와, 폴리. 나는 지금 짐을 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05|025|그래. 다만 우리가 같이 도망가면 숨기가 어려워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06|025|수색질이 끝나면 당신을 즉시 데려가도록 할게, 빠른 우편으로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07|025|루시, 당신이 지금 몸에 품고 있는 사랑의 씨앗은 우리들을 영원히 붙들어 맬 거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08|025|서두를게요, 이 보물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09|025|국경을 넘어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10|025|짐이 있으면 어서 꾸려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11|025|당신은 이곳 역에서 출발하고, 난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타겠소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12|025|육만 마르크를 챙겼소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13|025|지폐로 오만 마르크, 금화로 일만 마르크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14|025|이제 당신도, 경찰도 만족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15|025|우리 아들은 학문적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16|025|대공 전하께서 특별석으로 들어오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17|025|선생님의 소중한 상금이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18|025|최고급으로. 최고급 말이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19|025|편지,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20|025|오, 자디가 보낸 거네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21|025|다음은 무슨, 화물이 홍콩에서 충칭으로 오면 수익이 최소 두 배 이상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22|025|고향 상황도 들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함께 가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23|025|타이리와 위안 주임 말이, 홍콩에서 충칭으로 화물을 옮기면 최소 두 배는 번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24|025|안목만 있으면 그 이상 벌 수 있다고 해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25|025|돈이 있으면,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방패도 되고, 일도 더 잘될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26|025|아주 즐거우신가 봐요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27|025|철민이, 이 사람아, 어데 갔드랬나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28|025|하하하 또 전당포야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29|025|이번에는 또 떨어진 사루마다라도 잡혔나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30|025|앗다, 사람두, 미리 겁은 무던히 내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31|025|아이 갑갑해, 글쎄 무슨 일인데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32|025|남숙 씨, 나를 믿어 주오, 응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33|025|입술이나 두툼한 볼살에 있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34|025|당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누구를 포기하는 건지 말해 줘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35|025|제가 무료로 해 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36|025|물속에 있어야 제가 정말 돋보일 겁니다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37|025|물속에선 그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38|025|한 시간 동안요, 원하신다면 두 시간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39|025|맹세해요, 그보다 더 쉬운 일은 없어요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40|025|당신의 시들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41|025|아, 피나슈 박사 잘 오셨소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42|025|앉으시죠, 뵙게 되어 기쁘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43|025|부인이 재치가 있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44|025|아, 그건, 박사님, 그 유명했던 요정, 라 벨 카스타나를 아십니까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45|025|건실한 부르주아처럼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46|025|부부는 나이 차이가 일고여덟 살 나야 좋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47|025|좋아요,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48|025|멋있게 슬쩍했던데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49|025|이런 분위기에서, 사소한 개인감정은 다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50|025|저거나 봐, 왜 이래, 앉아 봐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51|025|어머, 언제 왔어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52|025|원주 직업소개소에서 알아냈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53|025|여기 건너편 제과점에서 기다려, 짬 나는대로 갈 테니까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54|025|사범 대학 이 학년이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55|025|민수는 내 꿈이고 내 소망이야, 곧 아버지 회갑인데 우리 같이 가서 인사드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56|025|비싼 건 아니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57|025|선생님이 영화배우 강민 선생님 맞죠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58|025|그거보다도 우선은 연기가 문제야, 이 영화는 배드신이 많아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59|025|미스 양이 해내야 할 역은 에로틱한 여자야, 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캐릭터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60|025|그럼 지금부터 리허설을 한 번 해보자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61|025|자, 내가 미스 양이 유혹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62|025|왜 있잖아, 센 여자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63|025|아니 그럼, 이 반짝이 드레스 입고 밤무대 나가는 여자야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64|025|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은 뭐죠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65|025|아버지가 기뻐하시니까 저도 기뻐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66|025|그런데 니 애인 돈은 좀 있냐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67|025|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그 서류들, 그게 혹시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의 문서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68|025|그게 뭔지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69|025|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에서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70|025|이 집이 헐린다기에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들어 볼까 해서 왔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71|025|미스 애거서가 아니라 미스 앨리슨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72|025|미드웨이의 서점에서 그녀의 시집을 손에 넣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73|025|그리고 잭슨 공원을 거닐며 호수를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74|025|그녀가 강을 바라보았기 때문에, 저도 시를 조금 쓴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75|025|신문에 시를 발표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76|025|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, 조끼 주머니에 아직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77|025|아저씨는 저희 엄마에게 참 잘해 주셨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78|025|그랬길 바라지, 그녀가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다가갔던 것을 기억하니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79|025|그 오래된 호텔이 그때는 남아 있었네요, 내가 어렸을 때 타 버렸던 것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80|025|불이 났을 때 구경 갔던 게 기억나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81|025|베일리 가족이 맥마스터스 집을 고소했던 것 아세요, 교배할 말을 훔친 건으로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82|025|그 말은 법정에 오랫동안 있었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83|025|그리고 이제 맥마스터스 집안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자예요, 이것들을 간직할까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84|025|그래도 좋은 사람 같았어요, 어떤 꽃을 키웠죠 아버지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85|025|간부들은 모두 오씨 파니까 당선되면, 아부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86|025|소비에트 정권에서 침실이 못 갈 곳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87|025|어쩌면, 네게도 별도의 침실이 주어졌겠지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88|025|조야 님은 언제 오시니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89|025|십중팔구 호색한인 자기 연인에게 뛰어간 게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90|025|너, 마리야, 바보짓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91|025|니들 일은 우리가 훤히 꿰고 있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92|025|주택위원회에서는 한눈에 모든 걸 보고 있지, 우리는 잘 때도 한 눈만 감고, 다른 한 눈으로는 계속 감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93|025|그런데 집에 너 혼자 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94|025|주택위원회가 눈이지만 그 위에도 눈이 또 하나 있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95|025|나는 내게 위험한 인물에게는 사회적 위험 요소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96|025|자, 마뉴시카와 황당무계한 인물을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97|025|나머지 방들에 대해서는, 나의 매력적인 분, 우리 이렇게 하십시다, 자, 받으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98|025|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거니까 발각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499|025|나는 당신을 니스로 데려가서 당신을 구해 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00|025|아, 파블리크, 정말로 당신을 박물관에 감춰 둬야만 하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01|025|당신은 팁을 받도록 하세요, 받으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02|025|코페이카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03|025|트렁크 속에는 카드 여섯 벌이랑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있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04|025|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숨을 거두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05|025|바쿠에서 오십 점의 지도자 초상화를 기념으로 가져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06|025|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예전에 당원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07|025|타인 앞에서만요, 이건 간계를 부리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08|025|그가 말을 시작하자 나는 스물 네 시간도 안 되어 공산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, 성급한 늙은이였던 게지요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09|025|존경하는 시장님, 우리 집에 의상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10|025|그래요, 자그마한 명명일 축하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11|025|악수는 폐지되었지요, 히히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12|025|예, 알아채지 못해요, 한 달에 이천 루블을 버는 사람은 속물이 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13|025|아니야, 아무도 때리지 않아, 네가 다른 중국인에게 키스하면 난 네 목을 베어 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14|025|우리 왔다, 번거로울 테니 아무도 깨우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15|025|우리끼리 오붓하게 술 한 병 마시고 자러 가겠다, 행복하냐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16|025|오느라 좀 지체되었구나, 하지만 가져올 것을 잊지 않고 다 가지고 왔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17|025|마티, 트렁크를 끄집어내게, 제발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떠받치고, 깨지는 날이면 우리 모두 꼼짝없이 목말라 죽게 된단 말씀이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18|025|우리가 서두르긴 했다, 정신없이 보채면서, 꾸물거려서는 안 된다고 줄곧 다그쳤지, 참사관과 약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19|025|하지만 네가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고 그래서 조금 지체하기는 했다, 트렁크를 좀 조심해, 마티, 불상사가 일어나면 큰일이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20|025|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, 마티를 선택해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21|025|이 친구하고는 누구나 얘기가 잘 통해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22|025|잠깐, 우선 술 한 병 꺼내고, 아니 두 병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23|025|술 한 병 마시면서 참사관이 내 성미에 맞는지 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24|025|클린크만 부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25|025|자신 있게 말하지만 잠깐이라도 나와 함께 자리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을 거다, 어차피 프레드리크는 피곤할 테니까 위층으로 올라갈 거고, 클린크만 부인과 말 좀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26|025|어차피 그럴 생각으로 왔으니, 우리는 그전부터 서로 사죽을 못 쓰는 그렇고 그런 사이란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27|025|에바, 앞뒤를 잘 좀 생각해 봐라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28|025|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네가 정 반대한다면 키 작은 그 퉁실퉁실한 아이를 좀 불러다오, 하녀 아이라던가, 그 아이하고 그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겠다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29|025|예, 주인님께서는 술 마시는 자리가 길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30|025|그런 자리에서 주인님은 아주 착한 사람이 되어서, 순경 나리를 보더라도 아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는 모양입니다, 그런 때는 마냥 좋은 양반이 되니까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31|025|어떤게 사내인가 하는 견해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, 여자가 사장으로 있는 어떤 맥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, 그 여자는 딸이 하나 있었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32|025|한 번은 그 집 딸내미가 탈의실에서 목욕 가운을 갖다 달라고 날 부르더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33|025|별 뜻은 없습니다, 시간이나 때우고 당신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저 말해 보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34|025|저는 주인집 사람과 얘기할 때는 무슨 속뜻을 가지지도 않고 또 무슨 별다른 생각을 품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35|025|제가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, 그 사람은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36|025|그런데도 버터와 기름을 가지고 백만장자가 됩디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37|025|쓸 만하겠군, 힘이 넘쳐 보이는데, 우린 카페에 들어 가서 이야기를 나누세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38|025|잘되지 말한 법이 있겠나, 우리 모두 친구인데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39|025|나는 자네의 안목을 믿네, 마티, 안심이 되네, 난 자넬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40|025|저 친구도 나쁘지 않겠는데, 눈매가 마음에 들어, 목탄 채굴할 일꾼들이 필요하지만, 물론 밭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41|025|카페로 들어가세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42|025|이보게, 마티, 자네도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네만 내가 한 번 이야기했던 그놈의 발작이 거반 일어날 뻔했다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43|025|내가 자네에게 엉뚱한 소리를 했을 때 내게 따귀를 올려붙였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었을 것이네, 나를 용서해 주겠나, 마티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44|025|마티, 아직 우리 두 사람 사이에 깔끔히 해결된 것도 아니고, 끝나지도 않은 기분이 드는데 저 사람들도 듣게 재미있는 그 귀신 이야기나 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45|025|저 사람들과 서로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계약이든 뭐든 맺을 수 있는 게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46|025|우선 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 줘야겠어, 그래야 저 사람들도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있을 테니까, 하기야 문제는 내가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이지만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47|025|그야 흔히 있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48|025|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다 결혼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, 참사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지만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49|025|그러니 여자란 딱 한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50|025|무슨 얘기를 털어놓는다는 것은 아주 인간적인 습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51|025|이 점이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52|025|예를 들어서 소들이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도살장 같은 것은 오래 존속하지는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53|025|시시하게 눈총을 주는 정도로는 안 되고 뜨거운 찜질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54|025|그런데 참사관 나리가 우리 있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, 저 여자는 나하고 격이 안 맞아, 운전수 나부랭이와 놀아나다니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55|025|그런 건 자동차 닦는 것과 같은 내 임무 중 하나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56|025|한 십 오 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, 우리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만 그분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57|025|에바, 블라우스 등짝이 풀려 있어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58|025|제대로 잠겨 있는데, 아하, 당신 벌써 시작한 셈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59|025|그래 봐야 별 반응이 없을걸요,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아닌 데다 빚진 게 너무 많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60|025|그럼 내가 실수하는 척하고 그 사람이 보는 데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면서 아씨 스타킹을 훑어 내려 보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61|025|효과는 좀 더 있을지 모르지만, 그럼 그분은 이렇게 말할걸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62|025|내가 정신을 팔고 있었기에 나를 은근히 사모하는 당신이 스타킹을 엉겁결에 잡아 내렸다고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63|025|당신은 정말 이런 문제에는 귀신 곡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듯 보이네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64|025|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난처한 경우들을 모두 상정해 놓아 보면, 그중에서 뭔가 적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65|025|그분이 빚진 돈이 그렇게 많다면 우리 두 사람이 노골적으로 욕실에서 함께 나오는 방법 외에는 없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66|025|다른 방법을 쓸 경우에는 매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어떤 구실이든 찾아낼 테니까요, 예를 들어 내가 아씨에게 흐무지게 키스를 마구 해 댄다면 그분은, 저놈이 아씨의 미모에 자제력을 잃고 버릇없이 구는구먼 이 정도로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67|025|다른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겠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68|025|먼저 들어가십쇼, 카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69|025|우리 둘이 욕실에서 무얼 하며 지겨운 시간을 보냅니까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70|025|불 곁에서 읽기 좋은 책 한 권 주게나, 제임스, 그게 좋겠군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71|025|아니, 뭔가 재미난 거, 그냥 시간 때울 만한 거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72|025|고맙네, 제임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73|025|이제는 하인을 두지 않는 건가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74|025|아니, 아니, 아니, 아니, 아무에게나 질투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75|025|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예요,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76|025|아니, 당신은 사랑과 경배를 너무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77|025|모든 사랑이 당신에게만 퍼부어지고 그 사람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, 당신보다 그 사람에게 훨씬 더 필요한데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78|025|거만한 양반 같으니, 당신의 거절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 그렇게 자신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79|025|유진은 항상 옳은 말만 해요, 멋진 청년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80|025|내가 밖에 나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죠, 그거 알아요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81|025|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, 그 사람은 미친 듯 날 사랑하기 직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82|025|손톱만큼도 못하죠,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처럼 성숙하고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되겠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83|025|그러면 내가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, 그때 가서 날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84|025|그건 형편에 달렸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85|025|그 사람이 진짜 사랑이 뭔지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에 달렸다고요, 그걸 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여자가 누구냐에 달렸다는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86|025|하지만 그 사람이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나쁜 여성에게서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봐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87|025|특히 모든 여자들이 천사라고 생각하는 시적인 남자들이라면 말이죠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88|025|그 사람이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무지해서 타락한 후에야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정해 봐요, 그러면 그 사람이 날 용서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89|025|내 말은 내가 직접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용서하겠느냐는 거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90|025|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믿어야 해요, 제임스, 왜냐하면 그게 없다면, 난 당신 설교에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을 테니까요, 당신이 매일 자신과 남을 속이는 구절들뿐일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91|025|나를 이해하고 있고, 프로시를 이해하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92|025|그런데 당신은, 제임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93|025|이 땅의 모든 시인은 자기 생각을 소네트로 만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94|025|그럴 수밖에 없었죠, 어쩔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95|025|말도 안 돼, 문 닫은 지 오래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96|025|양탄자에 앉아서 하던 대로 달빛에 대해 이야기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97|025|그런데 이 아름다운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98|025|실크, 은 혹은 진주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599|025|이상하다, 난 엄마가 이렇게 부유한 줄은 결코 믿지 못했을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00|025|도대체 이 옷을 어디다 숨겨 놓고 있었지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01|025|아빠가 열쇠를 갖고 있는 장롱 속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02|025|그리고 그게 엄마의 눈이에요, 하지만 훨씬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03|025|그리고 엄마의 손 역시, 작은 반지가 있군요, 이 손은 집에 있는 손처럼 일하지는 않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04|025|집에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단다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05|025|이제 네가 날 보았으니까 내일 초가집으로 돌아갔을 때 넌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날 알아보겠니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06|025|하지만 우리가 서로 안아 주는 곳이면 어디나 다 천국인 거야, 두 명의 어머니도 없고 넌 또 다른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지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07|025|그런데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되어서 사람들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찾았던 그 길을 발견하게 된 거지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08|025|아니요, 보여 줘요, 하지만 행복들이 너무 분명하게 보면 무서워할까 봐 두려운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09|025|설탕과 고양이 그리고 착한 빵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10|025|그들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단다, 그들은 미래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을 거야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11|025|우린 미래의 왕국에 있어,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가운데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12|025|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분명히 보도록 해 주기 때문에 우린 아마도 여기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13|025|달려오는 아이들 좀 봐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14|025|왜 우리를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15|025|그들이 태어날 시간을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16|025|그렇지, 우리의 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여기로부터 온단다.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17|025|아빠와 엄마들이 아이를 원할 때에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문을 열어, 그러면 아이들이 내려간단다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18|025|이 키가 큰 파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19|025|그렇게 어색한 표정을 짓지 마라!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20|025|난 너희들을 혼자 내버려 둘 거야, 너희들끼리 있으면 더 편할 테니까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21|025|그래, 나야, 지난밤에 내 얼굴이 바뀌지는 않았지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22|025|내 코가 거꾸로 되었니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23|025|무슨 일이야, 너 잠에서 덜 깼니?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24|025|당연하지,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쳐라 +EmotionStyle|D_H1_B_025|D_H1_B_025_0625|025|의자 위에 있단다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B_03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B_03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62c2b6dad02512697ba9f12c1f7d625041bc54ac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B_033.txt @@ -0,0 +1,575 @@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51|033|지가 종달 씰 좋아한다는 걸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52|033|닳아빠진 남자에게선 무엇을 갉아 내고 싶을지언정 사랑할 순 없거든요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53|033|무섭다고 할까 어렵다고 할까 정은 있는데 어딘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54|033|졸업식 끝나고 한 이 삼 일은 바쁘실 것 같고 우리 단둘만의 졸업 축하회를 차분하게 갖고 싶어서 오늘 만나기로 했었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55|033|종달 씨도 아버님께 너무 구애 마시고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하시면 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56|033|내가 오늘을 무척 기다린 건 연희 씨 졸업 축하 말고 또 한 가지가 있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57|033|네에, 다 그저 여러분 덕분에 그럭저럭 먹고삽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58|033|거 듣던 중 좋은 얘기로군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59|033|그런데 아버지는 방금 새어머니와 외출했어요, 하늘이 붉게 물들고, 달이 벌써 떠오르기 시작해서, 저는 말을 몰고 또 몰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60|033|정말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, 가서 모두 불러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61|033|그래도 저는 마치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려요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62|033|그래, 이것이 무대효과란 말이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63|033|트리고린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64|033|그렇게 수줍어하지 말아요, 사랑스러운 이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65|033|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, 나는 당신 희곡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66|033|어딘가 조금은 이상한 희곡이죠,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, 여하간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,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써야만 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67|033|진지한 것만이 아름다운 거요, 당신 안색이 너무 창백하군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68|033|당신이 알다시피, 나는 다양하게 그리고 내 취향에 따라 내 인생을 살아왔고,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, 그러나 만일 예술가들이 창작의 순간에 느끼는 영혼의 고양을 경험하게 된다면, 나는 내 물질적인 외피와 그 껍질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경멸하고, 세상에서 좀 더 멀리,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릴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69|033|너는 너그럽고 고결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70|033|어머니는 내내 그 여자에게 가서, 약을 주고, 그 집 아이들을 통에서 씻겨 주셨어요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71|033|커피를 마시러 어머니한테 오고는 했었어요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72|033|사람들은 가끔 걸어가면서 잠을 자기도 하는데, 바로 지금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지만, 마치 잠을 자는 것 같고, 꿈속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73|033|달콤하고 묘한 꿈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74|033|다만 그렇게 우는 건 좋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75|033|코스탸, 여자한테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, 그저 다정한 눈으로 봐 주기만 하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76|033|여긴 그때 객실이었지요, 제가 많이 달라졌지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77|033|여기는 좋군요, 따뜻하고 편안해서, 들리세요, 바람 소리가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78|033|도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달은 처음인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79|033|빨리 옷 입고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80|033|가서 봐야지, 어머니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81|033|그럼 내가 세 번째로 이모가 되었네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82|033|여자 조카 하나하고 남자 조카 둘이오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83|033|너 언니가 면 원피스를 입고 그 계단을 올라간 지 내일로 이 년밖에 안 되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84|033|그가 성실했다는 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85|033|그래. 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86|033|아버지 신경 쓰지 마, 노인이잖아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87|033|욕해서 마음이 풀린다면 마음껏 욕해, 내게 반감을 가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88|033|그래서 내 집에서 내 일을 할 희망을 거의 포기했는데 너희 아버지를 만난 거야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89|033|왜 그렇게 쳐다봐요, 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90|033|나는 줄곧 생각해 왔는데, 그래요,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91|033|뭐가 씐 게냐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92|033|뭐가 씌었냐고요, 엄마가 무덤으로 돌아가는 거 못 느끼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93|033|나도 잘 쉬었어, 소들과 아주 잘 잤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94|033|이제 너가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, 뿔난 놈아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95|033|그래도 스님 독경하실 때 보니 길바닥이 법당인 양 착각하겠던데요, 감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96|033|놀라긴, 탁 털어 넣으면 곧바로 극락세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급행권일세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97|033|그동안 스님을 먼발치서 여러 번 뵈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98|033|요 아래 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099|033|나와 남은 따로 없어, 내가 남이고 남이 나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00|033|관음보살도 말씀하셨다잖아, 중생이 다 구제되기 전엔 자신은 부처가 되지않겠다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01|033|당국도 확실한 범인을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폐쇄만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 스님을 본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02|033|나야, 언제나 한 나무 밑에 사흘을 묵지 않는 객이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03|033|비정한 윤회 속에서 잔인한 악순환의 되풀이지, 그래, 나 같은 땡초는 뭘 하게 찾았어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04|033|흐흐흐, 내게 주지를 준다고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05|033|그래, 이번엔 부처님 빤스 자락이라도 붙잡았나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06|033|뵈었으니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07|033|아슬아슬했습니다, 하지만 어쨌든 피하긴 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08|033|아가씨를 봐서라도 반대편이 아니라 불가리아군에 입대할 걸 그랬어요, 저는 세르비아 태생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09|033|당신은 고귀한 분, 영웅적인 분이죠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10|033|그가 왜 말의 고삐를 당기죠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11|033|이건 애국자이자 영웅, 제가 약혼한 신사의 사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12|033|당신에게 갓 뽑은 커피를 좀 갖다주었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13|033|그럼, 루카가 내 시중을 들어 주고 있었소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14|033|당신을 생각 할 때 나는 절대로 천한 행동을 하거나 수치스러운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15|033|그리고 나는 내 집의 주인이 될 거야,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16|033|당신은 나를 받아 주었죠, 당신은 나에게 입 맞추도록 손도 내밀었고, 나에게 잘 수 있는 침대와 쉴 곳을 제공해 주었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17|033|나의 초콜릿 크림 군인에게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18|033|사라노프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결혼하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19|033|어, 요 몇 달 후베이에 있는 고향에 좀 다녀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20|033|상하이에는 그저께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21|033|음, 내가 자네 보고 싶어서 딴 데 안 가고 여기 왔지, 자네 만나러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22|033|보고 싶었던 사람이 혹시 제가 아니라 타오훙 아니시고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23|033|우린 친구 아닌가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24|033|나리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쯤 기뻐서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25|033|잘 아시잖아요, 그 아이가 동작이 느려서 머리를 빗든 발을 씻든 늘 다른 사람보다 좀 오래 걸리는 거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26|033|옷 갈아입고 나오느라 좀 늦었어요,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27|033|저는 나리 오셨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시중들고 있는데, 계속 나무라기만 하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28|033|여긴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, 누가 보는 데서 뽀뽀해도 괜찮단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29|033|알았어요, 누가 나리 흉봐도 난 몰라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30|033|이번에는 제가 뽀뽀하게 해드렸는데, 나리께서 안 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31|033|오늘 내가 초대한 사람 중에 말이야, 왕 씨 성에 함자는 바이량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, 전에 청나라 때 무과에서 거인에 올랐고, 통대관 벼슬까지 했던 분이야, 신해혁명 후에 지금은 난징 총통부에서 금위군 군장을 하고 계시지, 아주 높은 자리라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32|033|내가 왜 이 일을 너한테 다 이야기해 주느냐, 그건 바로 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서 이러는 거라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33|033|어떻게든 그분을 꽉 잡고 절대 놓치지 말라고, 나중에 군장 사모님이 된 다음에 이 월하노인을 잊어버리지나 말고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34|033|아, 그 친구분도 함께 오지 그러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35|033|그 사람은 벌써 치판 거리에 있는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36|033|제가 바로 초대장을 써서 그리로 보내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37|033|엊그제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되었소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38|033|왕 대장님, 그 일은 제가 벌써 친척하고 이야기를 했고요, 오늘 이리로 부를 테니까 두 분이 직접 이야기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39|033|내 생각엔 이 일은 빨리 할수록 좋을 것만 같소만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40|033|대장님 말씀은 정말이지 제 생각과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41|033|대장님, 대장님 보시기에 저 타오훙이라는 아이, 어떻습니까, 마음에 드신다면 그 아이를 대장님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만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42|033|타오훙과 제가 비록 얼마간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무슨 정분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, 그냥 좀 알고 지낸 것뿐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43|033|제가 알기로는 옛날에도 시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고 하던데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44|033|마음 불편해하지 마십시오, 그럼 오늘 이 자리는 대장님께서 초대하신 자리로 하지요, 어떻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45|033|왕 대장 나리도 타오훙을 원하시고, 타오훙도 좋다면야, 아 닭이 알 안 품는다고 다리 부러트리겠소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46|033|억지로 강요할 수야 없지요, 그렇지만 그 아이가 가고 나면 우리 가게는 유지하기 어려운데 어쩌나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47|033|많이 달라고는 안 할게요, 만 원만 내라고 하세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48|033|아이고, 당했네, 아, 어쩌다가 붙잡혀서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49|033|지금 너가 장난치는 바람에 써 놓았던 글이 엉망이 돼 버렸잖아, 내일 내가 선생님한테 숙제도 못 내게 되면 어쩌려고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50|033|난 그냥 뒤에서 너가 알아차리나 보려고 그런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51|033|뭐 하는 짓이야, 요 며칠 여관에 있으면서 뭐 하고 지냈어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52|033|경기신문 사회부 박영옥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53|033|네, 수사본부 담당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54|033|며칠 전에 새로 부임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55|033|근데 반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, 동대문서 강력계 있다가 오셨죠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56|033|어, 어서 와, 미스 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57|033|미남뿐이 아냐,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시인이시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58|033|인사드려, 새로 오신 김 반장님이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59|033|김 형사니임, 빨리요오, 나 그럼 다시는 커피 배달 안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60|033|시인은 역시 음악 들으면서, 무슨 생각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61|033|김 형사님, 그러면요, 저어 이거 어젯밤에 제가 쓴 신데 한번 들어 봐 주실래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62|033|피곤하실 텐데 커피나 한 잔씩들 하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63|033|출출하실까 봐 먹을 것도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64|033|아니에요, 아니에요, 전 솔직히 말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65|033|당신 말은 당연히 틀리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66|033|없어, 난 그 사람을 참 좋아해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67|033|많은 친구들이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68|033|그는 어떤 사람이든 받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69|033|이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, 처음 몇 년간은 이렇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70|033|괜찮습니다, 그건 잡혔을 때 이야기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71|033|말도 안 되다니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72|033|이 방은 저한테 맡기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73|033|제가 형님 대신 지키고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74|033|여기로 들어갔습니다, 확실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75|033|오늘은 진료 안 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76|033|오늘도 직접 진료는 안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77|033|다들 뭐라고 하는데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78|033|저 호금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79|033|호금이나 그런 소곡들은 들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80|033|요즘은 많이 좋아졌어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81|033|여기 오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을 하시네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82|033|그래 이렇게 혼자 왔지 않나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83|033|종달 씬 좀 더 대담하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84|033|허긴 종달 씨가 순진하시기 때문에 지가 좋아하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85|033|그런 건 괜찮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86|033|네, 그저 신선한 맛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87|033|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88|033|우리가 오늘을 위해서 기다렸다는 거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89|033|내가 연희 씨를 사랑하는 마음 알지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90|033|나야 뭐, 연희 씨가 피로하셨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91|033|능청 떠는 말로 들으셔도 곤란해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92|033|강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93|033|왜 그렇게 조급하실가, 남자들은 다 그래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94|033|난 종달 씨에게 이진상 씨의 깍쟁이인 데가 좀 가미되었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95|033|연 연 연희가 바란다면 무엇이든지 내 성격이라도 바꾸겠어, 응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96|033|결혼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97|033|약속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, 정작 하는 게 제일이지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98|033|우리가 맺어져야 할 인연이라면 훗날 꼭 맺어지고 말 것이에요, 나 아직 어리고 종달 씨도 젊어요, 서두를 일 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199|033|여자들이 나를 사랑했던 것은 훌륭한 의사였기 때문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00|033|당신도 알다시피 십 년이나 십 오 년 전만 해도 나는 이 현 전체에서 매우 신뢰할 만한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였으니까요, 그리고 나는 항상 정직한 사람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01|033|조용히 해요, 사람들이 와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02|033|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껴요, 선생님은 자신이 유명하단 걸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03|033|칭찬받을 때는 기분 좋고, 욕먹으면 한 이틀간 기분 나쁘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04|033|당신은 아주 젊고, 정말 착한 분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05|033|제 인생에 뭐 그리 특별히 좋은 게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06|033|하지만 그들은 제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을 때만이 자신들에게 행복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겠죠, 아마도 그전엔 나를 전차에 태워서 끌고 다닐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07|033|전차라, 내가 아가멤논이라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08|033|하리코프에서 나를 얼마나 환영을 해 주었던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09|033|대학생들이 갈채를 보냈고, 꽃바구니 세 개에, 꽃다발이 두 개, 그리고 이것도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10|033|자, 이제 무얼 좀 먹으러 갈까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11|033|우리 유명 인사께서는 오늘 점심도 안 드셨어요, 저녁을 먹은 후에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12|033|여기는 자물쇠가 없어요, 이 안락의자로 막을게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13|033|왜냐하면 이제, 성당이, 세워질 테니까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14|033|좋아요, 너무 늦게까지 하진 않는다는 조건으로, 정오 전까지 돌아가야 하거든요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15|033|그때는 아침이었지, 처음 우리 두 사람이 아이처럼 수줍어하며 만났던 때가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16|033|마놀레, 당신은 계단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는 저보다 성당을 더 좋아하게 되겠죠, 자, 하지만 별것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17|033|창건자를 칭송하고 있습니다, 각하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18|033|그럼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, 창건자 입장이라면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19|033|그뿐이야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20|033|어쩌면 제가 각하였다면 마놀레를 성인 반열에 올리도록 역법의 성인 중 한 분을 물러나게 할 것 같은데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21|033|나는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어, 내가 모를 것 같지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22|033|우리가 가면을 조롱하면 가면이 마치 아메리카 소녀에게 하듯 우리를 나무에 매달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23|033|가면은 길거리에서 우리의 단추를 채워 주고, 뺨에서 가끔 솟아나곤 하는 구제 불능의 홍조를 지워 주기도 하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24|033|석고 가면이 우리의 살을 조여 오지, 마치 우리가 묘석 위에 누워 있다는 듯이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25|033|그래,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26|033|사는 건 걱정 말게, 힘닿는 데까지 내 돕겠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27|033|자네의 호의는 고맙지만 내 힘으로 해보겠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28|033|그동안 지내느라고 욕 많이 봤지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29|033|또한 타액 검사를 비롯한 귀지 미맹 검사 피티씨 및 지문 등의 검사에서도 세 분의 관계를 부정할 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30|033|이는 수십 가지의 혈행이 순열 조합하여 유전되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정밀한 것입니다,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세 분은 친자생의 관계가 있다고 보는 데는 모순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31|033|물론입죠, 비슷한 시기에 결합했다면 이분과 같은 혈형의 자식을 낳을 수는 있죠, 그러나 그것은 아주 우연한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32|033|난 자식들을 낳으면 우리 꽃밭 잡초처럼 자라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33|033|바람 좀 쐬자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34|033|아버지에게 작별의 저주라도 해 주어야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35|033|나도 그래, 배가 터져라 웃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36|033|애비, 이제 집에 도착했어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37|033|나도 너한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줄게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38|033|가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39|033|이제 이건 내 집이야, 내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40|033|까짓거 무슨 상관 있어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41|033|나 지금 손자 찾고 있는데 여기 어디 있을 텐데 창피하니까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42|033|그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공통 언어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43|033|자, 엘리다, 우리 잠시 걸읍시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44|033|어쩌면 볼레테도 머지않아 떠나게 될지도 모르잖아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45|033|맞아요, 아버지랑 얘기는 좀 해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46|033|넌 여기서 좀 기다리려무나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47|033|네, 저게 무슨 꽃인데 저리 예쁘다죠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48|033|그 사람 고집도 참 어지간하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49|033|그 무거운 짐을 지고 번개같이 잘도 뛰더구나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50|033|붙잡혀 봉변당할까 봐 눈앞이 캄캄했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51|033|대관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신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52|033|덕분에 이렇게 잘 왔지 않느냐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53|033|네에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54|033|일체유심조라, 모든 것은 다 마음이 만드는 게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55|033|무겁다 생각하면 한없이 무겁고, 생각 밝게 먹으면 모든 것이 밝게 열리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56|033|저야 발길 닿는 대로 떠돈다지만 수경 스님은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57|033|집에는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58|033|은사 스님을 찾으러 왔다가 헛걸음을 쳤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59|033|평양으로 전속 명령을 받고 지금 막 떠나려던 참이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60|033|검정 안경이 와서 나가서 놀다 오래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61|033|지창수 동지가 누구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62|033|그들을 대신해서 이 사람을 제 양자로 삼으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63|033|앉으세요,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, 가까이 오세요, 이름이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64|033|그러세요, 가족 관계는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65|033|아델라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66|033|아, 걘 자기 생일날 입으려고 해 놓은 녹색 옷을 입고 우리로 가더니 소리 지르더라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67|033|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68|033|닭들이 널 봤니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69|033|어머니가 널 보면 너의 그 머리채를 끌고 가실걸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70|033|우리가 우물 옆에서 수박을 먹는 날에 입을 생각이었어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71|033|마그달레나 언니 작품 중 가장 멋진 옷이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72|033|다른 똑같은 게 없다면 내 것이 최고일걸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73|033|언제나 언니의 자태와 나약함이 언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74|033|길들지 않은 암노새였을 수도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75|033|그도 못 본 지 오래됐군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76|033|울타리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넘어 다니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77|033|딸하고는 어때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78|033|언니한텐 그게 어울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79|033|벌써 자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80|033|아무도 오라고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81|033|감당할 수 없을 땐 외면해 버리는 게 상수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82|033|나 문 열어 줄래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83|033|넌 누구야 대체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84|033|너 마르티리오구나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85|033|왜 날 찾는 거야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86|033|동경의 야경이 제법 볼만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87|033|혜석 씨는 가까이서 보니 훨씬 아름다우신걸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88|033|뭔가 새로운 것 말이야, 이런 망할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89|033|모르트마르트 부인이 떠나기 전에 당신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나한테 부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90|033|그래, 자, 그 애는 다시 살아나고 있어, 자, 자, 천천히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91|033|당연하지, 육 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걸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92|033|어휴, 신시아가 분명 그 수도원을 들쑤셔 놓았겠네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93|033|오늘 오후에 저 캔디들을 새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94|033|이거 콜렌호프 선생님이 왔을 때 이대로 쳐 줘, 알겠지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95|033|여보,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거 어떻게 생각해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96|033|얼마 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97|033|할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기꺼이 가질 텐데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98|033|안녕,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라니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299|033|이제 뽀뽀도 안 해 주니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00|033|토마토 하나 다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01|033|오늘 오후에 이게 두 개 필요 했는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02|033|연주 좀 해 보렴, 에드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03|033|할아버지한테 온 편지가 있었는데, 받아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04|033|그 사람들이 춤 추는 거 매일 밤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05|033|미스웰링턴, 당신이 괜찮다면 나는 대본을 읽을 준비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06|033|잠깐만요, 잠깐만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07|033|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08|033|연기할 때는 술 안 마실 거죠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09|033|물론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10|033|일단 연극이 시작되면 나는 한 방울도 안 마셔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11|033|일단 무대 문에 들어서면 인터미션까지는 이 병을 치우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12|033|오랫동안 연기했나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13|033|모든 배역을 다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14|033|나의 페기여라는 연극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15|033|와, 오늘 밤 정말 덥죠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16|033|창문 열까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17|033|아뇨. 망할 것의 날씨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18|033|이 층 내 방에서 대본을 읽을까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19|033|뱀이 보이면 누울 때가 된 거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20|033|손은 어때요, 드피나 씨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21|033|네, 한결 나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22|033|부엌에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23|033|샐러드 그릇에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24|033|고마워요 정말로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25|033|저야 감사하죠, 시커모어 부인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26|033|물론 괜찮죠, 콜렌호프 씨, 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27|033|제가 친구인 올가 카트리나 여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들으신 적 있죠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28|033|사촌이 러시아 황제셨는데 오늘날 그녀는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차일즈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29|033|올가 카트리나 여제께서는 혁명이 일어난 뒤로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신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30|033|콜렌호프 씨, 여제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이라면 오히려 저희가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31|033|어서 여제님을 만나고 싶어요, 언제 오셔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32|033|저희 집에 오셔서 영광입니다, 여제님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33|033|아, 곧 준비됩니다, 여제님, 금방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34|033|무례하게 굴긴 싫지만, 여덟 시까지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야 해서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35|033|다른 웨이트리스 일을 대신하기로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36|033|맞아요, 늦으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37|033|그 매니저는 나를 싫어해, 공산주의자거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38|033|서두를게요, 에시에게 부엌에 가서 레바를 도와 달라고 부탁할게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39|033|이쪽으로 쭉 가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40|033|괜찮아요, 저는 훌륭한 요리사랍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41|033|친구 폰 히얼링거 씨라는 분은 아주 자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42|033|원래 매력 있는 사람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43|033|삼십 분쯤 후에 다시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44|033|그럼 그 요구르트를 다 먹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45|033|나는 때때로 그 사람과 관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46|033|염려 마세요, 할머니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47|033|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48|033|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죠, 신랑감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49|033|저, 저도 한번 쏘아 볼까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50|033|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51|033|전 천 구백 십 일 년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52|033|도나우강은 벨벳처럼 보드라워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53|033|어렵지 않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54|033|죄수에게나 입히는 조끼를 만들었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55|033|그리고 아무도 해야 되는 대로 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56|033|그걸 느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57|033|당신이 의당 그래야 하는 정도로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58|033|음악이란 아름다운 거예요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59|033|더 아름다운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, 에마 양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60|033|당신은 카사노바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, 하블리체크 씨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61|033|그냥 라디슬라우스라고 이름을 불러 주시구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62|033|학교에서 노래도 배우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63|033|비하우의 노래가 어떨지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64|033|비공개란 많은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소외시키게 됩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65|033|소외된 자는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66|033|경연제 심사 과정을 의심하고, 심사위원을 의심하다니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67|033|허허 이거야말로 제빵계의 앞날이 크게 우려되는구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68|033|바로 그 점이 비공개 심사가 갖는 최대의 약점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69|033|해서 건의하는바, 심사 체제를 바꿔 제빵 관계 종사자 참관하에 공개 심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70|033|사실은 혹시 너가 피터가 오린과 비니 소식을 들은 게 있나 물어보려고 부른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71|033|아뇨, 장례식 이후로는 본 적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72|033|너희 이때까지 브래드 퍼드네에 있었어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73|033|우리가 블랙리지에 간 틈을 엄마가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74|033|엄마가 그 사람의 선실에 갈 때 미행했어요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75|033|자,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놓았으니, 그들에 대해 이야기해 봐, 언제 온대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76|033|내일요, 비니가 집을 좀 열어 두라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77|033|적어도 방을 약간 정리하고 가구에 씌운 커버를 벗겨야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78|033|그렇다면 헛간에 가서 랜턴을 가져와야겠군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79|033|집 안에는 양초도 있어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80|033|용감해져야지, 이건 시험이야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81|033|괜찮을 거야, 내 곁에 누나만 있다면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82|033|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, 바로 너의 그 말을 듣는 것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83|033|봐, 거실 셔터 사이로 불빛이 보이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84|033|피터와 헤이즐일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85|033|응, 귀신 같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86|033|항해하는 내내 그 두 사람 이야기만 했지 않아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87|033|왜, 그 사람들이 우리와 상관 있는 일이 있을까, 이제 와서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88|033|권리가 있지, 당연히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89|033|전쟁 때문이기도 하고, 거기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해 버려 그 일들이 가져다준 충격도 있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90|033|괜찮아질 거야, 걱정 마, 비니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91|033|부인 마님께서 저를 흡족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92|033|적어도 라이프치히에서는 무도회에 빠진 일이 없었고, 이제까지 열 다섯 명이 넘는 댄스 교사가 있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93|033|한번 봅시다, 선생이 우리 모임에 한번 참석하면 모든 게 드러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94|033|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피아노는 겨우 치는 정도 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95|033|시골에 가서 밀히찬 양이 방문하게 되면, 이제까지는 그 착한 애들이 춤추고 싶어 할 때, 내가 뭔가 노래를 불러 줘야 했는데, 좋은 게 좋은 거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96|033|감히 부인 마님의 목소리에 견줄 정도로 악기를 연주할 대가가 어디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97|033|기다려봐요, 이 미뉴에트를 알아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98|033|오, 오, 용서하십시오, 황홀해서 정신을 잃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399|033|코가 막혀서, 오늘은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났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00|033|프랑스 여행은 해 보았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01|033|몽셰르, 프랑스에서는 손에 입 맞추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02|033|조너선, 그렇게 의심만 하지 말아요. 그보다 더 훌륭한 신사는 없을 거예요. 대장께선 우리 폴리를 무척 좋아하셔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03|033|내 머리가 아무리 모자란다고 하지만 폴리도 그 사람한테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04|033|이리 와, 폴리. 나는 지금 짐을 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05|033|그래. 다만 우리가 같이 도망가면 숨기가 어려워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06|033|수색질이 끝나면 당신을 즉시 데려가도록 할게, 빠른 우편으로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07|033|루시, 당신이 지금 몸에 품고 있는 사랑의 씨앗은 우리들을 영원히 붙들어 맬 거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08|033|서두를게요, 이 보물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09|033|국경을 넘어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10|033|짐이 있으면 어서 꾸려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11|033|당신은 이곳 역에서 출발하고, 난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타겠소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12|033|육만 마르크를 챙겼소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13|033|지폐로 오만 마르크, 금화로 일만 마르크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14|033|이제 당신도, 경찰도 만족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15|033|우리 아들은 학문적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16|033|대공 전하께서 특별석으로 들어오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17|033|선생님의 소중한 상금이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18|033|최고급으로. 최고급 말이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19|033|편지,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20|033|오, 자디가 보낸 거네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21|033|다음은 무슨, 화물이 홍콩에서 충칭으로 오면 수익이 최소 두 배 이상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22|033|고향 상황도 들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함께 가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23|033|타이리와 위안 주임 말이, 홍콩에서 충칭으로 화물을 옮기면 최소 두 배는 번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24|033|안목만 있으면 그 이상 벌 수 있다고 해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25|033|돈이 있으면,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방패도 되고, 일도 더 잘될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26|033|아주 즐거우신가 봐요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27|033|철민이, 이 사람아, 어데 갔드랬나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28|033|하하하 또 전당포야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29|033|이번에는 또 떨어진 사루마다라도 잡혔나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30|033|앗다, 사람두, 미리 겁은 무던히 내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31|033|아이 갑갑해, 글쎄 무슨 일인데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32|033|남숙 씨, 나를 믿어 주, 응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33|033|입술이나 두툼한 볼살에 있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34|033|당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누구를 포기하는 건지 말해 줘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35|033|제가 무료로 해 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36|033|물속에 있어야 제가 정말 돋보일 겁니다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37|033|물속에선 그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38|033|한 시간 동안요, 원하신다면 두 시간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39|033|맹세해요, 그보다 더 쉬운 일은 없어요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40|033|당신의 시들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이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41|033|아, 피나슈 박사 잘 오셨소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42|033|앉으시죠, 뵙게 되어 기쁘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43|033|부인이 재치가 있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44|033|아, 그건, 박사님, 그 유명했던 요정, 라 벨 카스타나를 아십니까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45|033|건실한 부르주아처럼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46|033|부부는 나이 차이가 일고여덟 살 나야 좋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47|033|좋아요,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48|033|멋있게 슬쩍했던데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49|033|이런 분위기에서, 사소한 개인감정은 다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50|033|저거나 봐, 왜 이래, 앉아 봐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51|033|어머, 언제 왔어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52|033|원주 직업소개소에서 알아냈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53|033|여기 건너편 제과점에서 기다려, 짬 나는대로 갈 테니까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54|033|사범 대학 이 학년이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55|033|민수는 내 꿈이고 내 소망이야, 곧 아버지 회갑인데 우리 같이 가서 인사드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56|033|비싼 건 아니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57|033|선생님이 영화배우 강민 선생님 맞죠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58|033|그거보다도 우선은 연기가 문제야, 이 영화는 배드신이 많아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59|033|미스 양이 해내야 할 역은 에로틱한 여자야, 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캐릭터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60|033|그럼 지금부터 리허설을 한번 해보자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61|033|자, 내가 미스 양이 유혹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62|033|왜 있잖아, 센 여자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63|033|아니 그럼, 이 반짝이 드레스 입고 밤무대 나가는 여자야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64|033|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은 뭐죠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65|033|아버지가 기뻐하시니까 저도 기뻐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66|033|그런데 니 애인 돈은 좀 있냐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67|033|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그 서류들, 그게 혹시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의 문서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68|033|그게 뭔지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69|033|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에서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70|033|이 집이 헐린다기에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들어 볼까 해서 왔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71|033|미스 애거서가 아니라 미스 앨리슨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72|033|미드웨이의 서점에서 그녀의 시집을 손에 넣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73|033|그리고 잭슨 공원을 거닐며 호수를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74|033|그녀가 강을 바라보았기 때문에, 저도 시를 조금 쓴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75|033|신문에 시를 발표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76|033|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, 조끼 주머니에 아직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77|033|아저씨는 저희 엄마에게 참 잘해 주셨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78|033|그랬길 바라지, 그녀가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다가갔던 것을 기억하니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79|033|그 오래된 호텔이 그때는 남아 있었네요, 내가 어렸을 때 타 버렸던 것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80|033|불이 났을 때 구경 갔던 게 기억나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81|033|베일리 가족이 맥마스터스 집을 고소했던 것 아세요, 교배할 말을 훔친 건으로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82|033|그 말은 법정에 오랫동안 있었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83|033|그리고 이제 맥마스터스 집안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자예요, 이것들을 간직할까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84|033|그래도 좋은 사람 같았어요, 어떤 꽃을 키웠죠 아버지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85|033|간부들은 모두 오씨파니까 당선되면, 아부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86|033|소비에트 정권에서 침실이 못 갈 곳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87|033|어쩌면, 네게도 별도의 침실이 주어졌겠지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88|033|조야 님은 언제 오시니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89|033|십중팔구 호색한인 자기 연인에게 뛰어간 게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90|033|너, 마리야, 바보짓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91|033|니들 일은 우리가 훤히 꿰고 있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92|033|주택위원회에서는 한눈에 모든 걸 보고 있지, 우리는 잘 때도 한 눈만 감고, 다른 한 눈으로는 계속 감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93|033|그런데 집에 너 혼자 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94|033|주택위원회가 눈이지만 그 위에도 눈이 또 하나 있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95|033|나는 내게 위험한 인물에게는 사회적 위험 요소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96|033|자, 마뉴시카와 황당무계한 인물을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97|033|나머지 방들에 대해서는, 나의 매력적인 분, 우리 이렇게 하십시다, 자, 받으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98|033|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거니까 발각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499|033|나는 당신을 니스로 데려가서 당신을 구해 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00|033|아, 파블리크, 정말로 당신을 박물관에 감춰 둬야만 하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01|033|당신은 팁을 받도록 하세요, 받으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02|033|코페이카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03|033|트렁크 속에는 카드 여섯 벌이랑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있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04|033|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숨을 거두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05|033|바쿠에서 오십 점의 지도자 초상화를 기념으로 가져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06|033|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예전에 당원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07|033|타인 앞에서만요, 이건 간계를 부리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08|033|그가 말을 시작하자 나는 스물 네 시간도 안 되어 공산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, 성급한 늙은이였던 게지요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09|033|존경하는 시장님, 우리 집에 의상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10|033|그래요, 자그마한 명명일 축하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11|033|악수는 폐지되었지요, 히히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12|033|예, 알아채지 못해요, 한 달에 이천 루블을 버는 사람은 속물이 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13|033|아니야, 아무도 때리지 않아, 네가 다른 중국인에게 키스하면 난 네 목을 베어 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14|033|우리 왔다, 번거로울 테니 아무도 깨우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15|033|우리끼리 오붓하게 술 한 병 마시고 자러 가겠다, 행복하냐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16|033|오느라 좀 지체되었구나, 하지만 가져올 것을 잊지 않고 다 가지고 왔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17|033|마티, 트렁크를 끄집어내게, 제발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떠받치고, 깨지는 날이면 우리 모두 꼼짝없이 목말라 죽게 된단 말씀이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18|033|우리가 서두르긴 했다, 정신없이 보채면서, 꾸물거려서는 안 된다고 줄곧 다그쳤지, 참사관과 약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19|033|하지만 네가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고 그래서 조금 지체하기는 했다, 트렁크를 좀 조심해, 마티, 불상사가 일어나면 큰일이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20|033|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, 마티를 선택해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21|033|이 친구하고는 누구나 얘기가 잘 통해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22|033|잠깐, 우선 술 한 병 꺼내고, 아니 두 병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23|033|술 한 병 마시면서 참사관이 내 성미에 맞는지 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24|033|클린크만 부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25|033|자신 있게 말하지만 잠깐이라도 나와 함께 자리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을 거다, 어차피 프레드리크는 피곤할 테니까 위층으로 올라갈 거고, 클린크만 부인과 말 좀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26|033|어차피 그럴 생각으로 왔으니, 우리는 그전부터 서로 사죽을 못 쓰는 그렇고 그런 사이란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27|033|에바, 앞뒤를 잘 좀 생각해 봐라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28|033|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네가 정 반대한다면 키 작은 그 퉁실퉁실한 아이를 좀 불러다오, 하녀 아이라던가, 그 아이하고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겠다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29|033|예, 주인님께서 술 마시는 자리가 길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30|033|그런 자리에서 주인님은 아주 착한 사람이 되어서, 순경 나리를 보더라도 아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는 모양입니다, 그런 때는 마냥 좋은 양반이 되니까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31|033|어떤게 사내인가 하는 견해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, 여자가 사장으로 있는 어떤 맥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, 그 여자는 딸이 하나 있었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32|033|한번은 그 집 딸내미가 탈의실에서 목욕 가운을 갖다 달라고 날 부르더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33|033|별 뜻은 없습니다, 시간이나 때우고 당신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저 말해 보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34|033|저는 주인집 사람과 얘기할 때는 무슨 속뜻을 가지지도 않고 또 무슨 별다른 생각을 품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35|033|제가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, 그 사람은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36|033|그런데도 버터와 기름을 가지고 백만장자가 됩디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37|033|쓸 만하겠군, 힘이 넘쳐 보이는데, 우린 카페에 들어 가서 이야기를 나누세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38|033|잘되지 말한 법이 있겠나, 우리 모두 친구인데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39|033|나는 자네의 안목을 믿네, 마티, 안심이 되네, 난 자넬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40|033|저 친구도 나쁘지 않겠는데, 눈매가 마음에 들어, 목탄 채굴할 일꾼들이 필요하지만, 물론 밭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41|033|카페로 들어가세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42|033|이보게, 마티, 자네도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네만 내가 한번 이야기했던 그놈의 발작이 거의 일어날 뻔했다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43|033|내가 자네에게 엉뚱한 소리를 했을 때 내게 따귀를 올려붙였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었을 것이네, 나를 용서해 주겠나, 마티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44|033|마티, 아직 우리 두 사람 사이에 깔끔히 해결된 것도 아니고, 끝나지도 않은 기분이 드는데 저 사람들도 듣게 재미있는 그 귀신 이야기나 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45|033|저 사람들과 서로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계약이든 뭐든 맺을 수 있는 게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46|033|우선 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 줘야겠어, 그래야 저 사람들도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있을 테니까, 하기야 문제는 내가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이지만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47|033|그야 흔히 있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48|033|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다 결혼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, 참사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지만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49|033|그러니 여자란 딱 한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50|033|무슨 얘기를 털어놓는다는 것은 아주 인간적인 습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51|033|이 점이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52|033|예를 들어서 소들이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도살장 같은 것은 오래 존속하지는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53|033|시시하게 눈총을 주는 정도로는 안 되고 뜨거운 찜질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54|033|그런데 참사관 나리가 우리 있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, 저 여자는 나하고 격이 안 맞아, 운전수 나부랭이와 놀아나다니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55|033|그런 건 자동차 닦는 것과 같은 내 임무 중 하나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56|033|한 십 오 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, 우리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만 그분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57|033|에바, 블라우스 등짝이 풀려 있어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58|033|제대로 잠겨 있는데, 아하, 당신 벌써 시작한 셈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59|033|그래 봐야 별 반응이 없을걸요,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아닌 데다 빚진 게 너무 많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60|033|그럼 내가 실수하는 척하고 그 사람이 보는 데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면서 아씨 스타킹을 훑어 내려 보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61|033|효과는 좀 더 있을지 모르지만, 그럼 그분은 이렇게 말할걸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62|033|내가 정신을 팔고 있었기에 나를 은근히 사모하는 당신이 스타킹을 엉겁결에 잡아 내렸다고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63|033|당신은 정말 이런 문제에는 귀신 곡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듯 보이네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64|033|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난처한 경우들을 모두 상정해 놓아 보면, 그중에서 뭔가 적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65|033|그분이 빚진 돈이 그렇게 많다면 우리 두 사람이 노골적으로 욕실에서 함께 나오는 방법 외에는 없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66|033|다른 방법을 쓸 경우에는 매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어떤 구실이든 찾아낼 테니까요, 예를 들어 내가 아씨에게 흐무지게 키스를 마구 해 댄다면 그분은, 저놈이 아씨의 미모에 자제력을 잃고 버릇없이 구는구먼 이 정도로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67|033|다른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겠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68|033|먼저 들어가십쇼, 카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69|033|우리 둘이 욕실에서 무얼 하며 지겨운 시간을 보냅니까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70|033|불 곁에서 읽기 좋은 책 한 권 주게나, 제임스, 그게 좋겠군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71|033|아니, 뭔가 재미난 거, 그냥 시간 때울 만한 거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72|033|고맙네, 제임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73|033|이제는 하인을 두지 않는 건가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74|033|아니, 아니, 아니, 아니, 아무에게나 질투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75|033|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예요,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76|033|아니, 당신은 사랑과 경배를 너무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77|033|모든 사랑이 당신에게만 퍼부어지고 그 사람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, 당신보다 그 사람에게 훨씬 더 필요한데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78|033|거만한 양반 같으니, 당신의 거절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 그렇게 자신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79|033|유진은 항상 옳은 말만 해요, 멋진 청년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80|033|내가 밖에 나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죠, 그거 알아요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81|033|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, 그 사람은 미친 듯 날 사랑하기 직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82|033|손톱만큼도 못하죠,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처럼 성숙하고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되겠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83|033|그러면 내가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, 그때 가서 날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84|033|그건 형편에 달렸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85|033|그 사람이 진짜 사랑이 뭔지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에 달렸다고요, 그걸 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여자가 누구냐에 달렸다는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86|033|하지만 그 사람이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나쁜 여성에게서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봐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87|033|특히 모든 여자들이 천사라고 생각하는 시적인 남자들이라면 말이죠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88|033|그 사람이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무지해서 타락한 후에야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정해 봐요, 그러면 그 사람이 날 용서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89|033|내 말은 내가 직접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용서하겠느냐는 거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90|033|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믿어야 해요, 제임스, 왜냐하면 그게 없다면, 난 당신 설교에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을 테니까요, 당신이 매일 자신과 남을 속이는 구절들뿐일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91|033|나를 이해하고 있고, 프로시를 이해하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92|033|그런데 당신은, 제임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93|033|이 땅의 모든 시인은 자기 생각을 소네트로 만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94|033|그럴 수밖에 없었죠, 어쩔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95|033|말도 안 돼, 문 닫은 지 오래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96|033|양탄자에 앉아서 하던 대로 달빛에 대해 이야기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97|033|그런데 이 아름다운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98|033|실크, 은 혹은 진주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599|033|이상하다, 난 엄마가 이렇게 부유한 줄은 결코 믿지 못했을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00|033|도대체 이 옷을 어디다 숨겨 놓고 있었지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01|033|아빠가 열쇠를 갖고 있는 장롱 속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02|033|그리고 그게 엄마의 눈이에요, 하지만 훨씬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03|033|그리고 엄마의 손 역시, 작은 반지가 있군요, 이 손은 집에 있는 손처럼 일하지는 않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04|033|집에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단다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05|033|이제 네가 날 보았으니까 내일 초가집으로 돌아갔을 때 넌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날 알아보겠니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06|033|하지만 우리가 서로 안아 주는 곳이면 어디나 다 천국인 거야, 두 명의 어머니도 없고 넌 또 다른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지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07|033|그런데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되어서 사람들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찾았던 그 길을 발견하게 된 거지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08|033|아니요, 보여 줘요, 하지만 행복들이 너무 분명하게 보면 무서워할까 봐 두려운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09|033|설탕과 고양이 그리고 착한 빵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10|033|그들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단다, 그들은 미래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을 거야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11|033|우린 미래의 왕국에 있어,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가운데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12|033|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분명히 보도록 해 주기 때문에 우린 아마도 여기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13|033|달려오는 아이들 좀 봐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14|033|왜 우리를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15|033|그들이 태어날 시간을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16|033|그렇지, 우리의 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여기로부터 온단다.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17|033|아빠와 엄마들이 아이를 원할 때에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문을 열어, 그러면 아이들이 내려간단다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18|033|이 키가 큰 파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19|033|그렇게 어색한 표정을 짓지 마라!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20|033|난 너희들을 혼자 내버려 둘 거야, 너희들끼리 있으면 더 편할 테니까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21|033|그래, 나야, 지난밤에 내 얼굴이 바뀌지는 않았지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22|033|내 코가 거꾸로 되었니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23|033|무슨 일이야, 너 잠에서 덜 깼니?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24|033|당연하지,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쳐라 +EmotionStyle|D_H1_B_033|D_H1_B_033_0625|033|의자 위에 있단다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B_06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B_06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6a05153bfceddcf38140a55e19801af54e2c665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B_065.txt @@ -0,0 +1,575 @@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51|065|지가 종달 씰 좋아한다는 걸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52|065|닳아빠진 남자에게선 무엇을 갉아 내고 싶을지언정 사랑할 순 없거든요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53|065|무섭다고 할까 어렵다고 할까 정은 있는데 어딘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54|065|졸업식 끝나고 한 이삼일은 바쁘실 것 같고 우리 단둘만의 졸업 축하회를 차분하게 갖고 싶어서 오늘 만나기로 했었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55|065|종달 씨도 아버님께 너무 구애 마시고 뭣이든 적극적으로 하시면 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56|065|내가 오늘을 무척 기다린 건 연희 씨 졸업 축하 말고 또 한 가지가 있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57|065|네에, 다 그저 여러분 덕분에 그럭저럭 먹고삽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58|065|거 듣던 중 좋은 얘기로군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59|065|그런데 아버지는 방금 새어머니와 외출했어요, 하늘이 붉게 물들고, 달이 벌써 떠오르기 시작해서, 저는 말을 몰고 또 몰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60|065|정말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, 가서 모두 불러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61|065|그래도 저는 마치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려요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62|065|그래, 이것이 무대효과란 말이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63|065|트리고린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64|065|그렇게 수줍어하지 말아요, 사랑스러운 이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65|065|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, 나는 당신 희곡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66|065|어딘가 조금은 이상한 희곡이고,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, 여하간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,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써야만 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67|065|진지한 것만이 아름다운 거요, 당신 안색이 너무 창백하군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68|065|당신이 알다시피, 나는 다양하게 그리고 내 취향에 따라 내 인생을 살아왔고,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, 그러나 만일 예술가들이 창작의 순간에 느끼는 영혼의 고양을 경험하게 된다면, 나는 내 물질적인 외피와 그 껍질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경멸하고, 세상에서 좀 더 멀리,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릴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69|065|너는 너그럽고 고결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70|065|어머니는 내내 그 여자에게 가서, 약을 주고, 그 집 아이들을 통에서 씻겨 주셨어요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71|065|커피를 마시러 어머니한테 오고는 했었어요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72|065|사람들은 가끔 걸어가면서 잠을 자기도 하는데, 바로 지금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지만, 마치 잠을 자는 것 같고, 꿈속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73|065|달콤하고 묘한 꿈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74|065|다만 그렇게 우는 건 좋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75|065|코스탸, 여자한테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, 그저 다정한 눈으로 봐 주기만 하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76|065|여긴 그때 객실이었지요, 제가 많이 달라졌지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77|065|여기는 좋군요, 따뜻하고 편안해서, 들리세요, 바람 소리가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78|065|도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달은 처음인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79|065|빨리 옷 입고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80|065|가서 봐야지, 어머니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81|065|그럼 내가 세 번째로 이모가 되었네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82|065|여자 조카 하나하고 남자 조카 둘이오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83|065|너 언니가 면 원피스를 입고 그 계단을 올라간 지 내일로 이 년밖에 안 되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84|065|그가 실성했다는 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85|065|그래. 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86|065|아버지 신경 쓰지 마, 노인이잖아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87|065|욕해서 마음이 풀린다면 마음껏 욕해, 내게 반감을 가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88|065|그래서 내 집에서 내 일을 할 희망을 거의 포기했는데 너희 아버지를 만난 거야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89|065|왜 그렇게 쳐다봐요, 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90|065|나는 줄곧 생각해 왔는데, 그래요,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91|065|뭐가 씐 게냐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92|065|뭐가 씌었냐고요, 엄마가 무덤으로 돌아가는 거 못 느끼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93|065|나도 잘 쉬었어, 소들과 아주 잘 잤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94|065|이제 너가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, 뿔난 놈아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95|065|그래도 스님 독경하실 때 보니 길바닥이 법당인 양 착각하겠던데요, 감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96|065|놀라긴, 탁 털어 넣으면 곧바로 극락세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급행권일세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97|065|그동안 스님을 먼발치서 여러 번 뵈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98|065|요 아래 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099|065|나와 남은 따로 없어, 내가 남이고 남이 나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00|065|관음보살도 말씀하셨다잖아, 중생이 다 구제되기 전엔 자신은 부처가 되지않겠다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01|065|당국도 확실한 병인을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폐쇄만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 스님을 본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02|065|나야, 언제나 한 나무 밑에 사흘을 묵지 않는 객이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03|065|비정한 윤회 속에서 잔인한 악순환의 되풀이지, 그래, 나 같은 땡초는 뭘 하게 찾았어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04|065|흐흐흐, 내게 주지를 준다고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05|065|그래, 이번엔 부처님 빤스 자락이라도 붙잡았나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06|065|뵈었으니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07|065|아슬아슬했습니다, 하지만 어쨌든 피하긴 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08|065|아가씨를 봐서라도 반대편이 아니라 불가리아군에 입대할 걸 그랬어요, 저는 세르비아 태생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09|065|당신은 고귀한 분, 영웅적인 분이죠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10|065|그가 왜 말의 고삐를 당기죠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11|065|이건 애국자이자 영웅, 제가 약혼한 신사의 사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12|065|당신에게 갓 뽑은 커피를 좀 갖다주었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13|065|그럼, 루카가 내 시중을 들어 주고 있었소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14|065|당신을 생각 할 때 나는 절대로 천한 행동을 하거나 수치스러운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15|065|그리고 나는 내 집의 주인이 될 거야,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16|065|당신은 나를 받아 주었죠, 당신은 나에게 입 맞추도록 손도 내밀었고, 나에게 잘 수 있는 침대와 쉴 곳을 제공해 주었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17|065|나의 초콜릿 크림 군인에게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18|065|사라노프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결혼하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19|065|어, 요 몇 달 후베이에 있는 고향에 좀 다녀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20|065|상하이에는 그저께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21|065|음, 내가 자네 보고 싶어서 딴 데 안 가고 여기 왔지, 자네 만나러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22|065|보고 싶었던 사람이 혹시 제가 아니라 타오훙 아니시고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23|065|우린 친구 아닌가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24|065|나리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쯤 기뻐서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25|065|잘 아시잖아요, 그 아이가 동작이 느려서 머리를 빗든 발을 씻든 늘 다른 사람보다 좀 오래 걸리는 거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26|065|옷 갈아입고 나오느라 좀 늦었어요,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27|065|저는 나리 오셨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시중들고 있는데, 계속 나무라기만 하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28|065|여긴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, 누가 보는 데서 뽀뽀해도 괜찮단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29|065|알았어요, 누가 나리 흉봐도 난 몰라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30|065|이번에는 제가 뽀뽀하게 해드렸는데, 나리께서 안 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31|065|오늘 내가 초대한 사람 중에 말이야, 왕씨 성에 함자는 바이량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, 전에 청나라 때 무과에서 거인에 올랐고, 통대관 벼슬까지했던 분이야, 신해혁명 후에 지금은 난징 총동부에서 금위군 군장을 하고 계시지, 아주 높은 자리라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32|065|내가 왜 이 일을 너한테 다 이야기해 주느냐, 그건 바로 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서 이러는 거라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33|065|어떻게든 그분을 꽉 잡고 절대 놓치지 말라고, 나중에 군장 사모님이 된 다음에 이 월하노인을 잊어버리지나 말고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34|065|아, 그 친구분도 함께 오지 그러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35|065|그 사람은 벌써 치판 거리에 있는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36|065|제가 바로 초대장을 써서 그리로 보내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37|065|엊그제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되었소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38|065|왕 대장님, 그 일은 제가 벌써 친척하고 이야기를 했고요, 오늘 이리로 부를 테니까 두 분이 직접 이야기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39|065|내 생각엔 이 일은 빨리 할수록 좋을 것 같소만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40|065|대장님 말씀은 정말이지 제 생각과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41|065|대장님, 대장님 보시기에 저 타오훙이라는 아이, 어떻습니까, 마음에 드신다면 그 아이를 대장님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만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42|065|타오훙과 제가 비록 얼마간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무슨 정분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, 그냥 좀 알고 지낸 것뿐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43|065|제가 알기로는 옛날에도 시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고 하던데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44|065|마음 불편해 하지 마십시오, 그럼 오늘 이 자리는 대장님께서 초대하신 자리로 하지요, 어떻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45|065|왕 대장 나리도 타오훙을 원하시고, 타오훙도 좋다면야, 아 닭이 알 안 품는다고 다리 부러트리겠소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46|065|억지로 강요할 수야 없지요, 그렇지만 그 아이가 가고 나면 우리 가게는 유지하기 어려운데 어쩌나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47|065|많이 달라고는 안 할게요, 만 원만 내라고 하세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48|065|아이고, 당했네, 아, 어쩌다가 붙잡혀서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49|065|지금 너가 장난치는 바람에 써 놓았던 글이 엉망이 돼 버렸잖아, 내일 내가 선생님한테 숙제도 못 내게 되면 어쩌려고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50|065|난 그냥 뒤에서 너가 알아차리나 보려고 그런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51|065|뭐 하는 짓이야, 요 며칠 여관에 있으면서 뭐 하고 지냈어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52|065|경기신문 사회부 박영옥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53|065|네, 수사본부 담당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54|065|며칠 전에 새로 부임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55|065|근데 반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, 동대문서 강력계 있다가 오셨죠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56|065|어, 어서 와, 미스 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57|065|미남뿐이 아냐,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시인이시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58|065|인사드려, 새로 오신 김 반장님이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59|065|김 형사니임, 빨리요오, 나 그럼 다시는 커피 배달 안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60|065|시인은 역시 음악 들으면서, 무슨 생각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61|065|김 형사님, 그러면요, 저어 이거 어젯밤에 제가 쓴 신데 한번 들어 봐 주실래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62|065|피곤하실 텐데 커피나 한 잔씩들 하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63|065|출출하실까 봐 먹을 것도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64|065|아니에요, 아니에요, 전 솔직히 말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65|065|당신 말은 당연히 틀리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66|065|없어, 난 그 사람을 참 좋아해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67|065|많은 친구들이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68|065|그는 어떤 사람이든 받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69|065|이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, 처음 몇 년간은 이렇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70|065|괜찮습니다, 그건 잡혔을 때 이야기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71|065|말도 안 되다니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72|065|이 방은 저한테 맡기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73|065|제가 형님 대신 지키고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74|065|여기로 들어갔습니다, 확실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75|065|오늘은 진료 안 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76|065|오늘도 직접 진료는 안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77|065|다들 뭐라고 하는데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78|065|저 호금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79|065|호금이나 그런 소곡들은 들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80|065|요즘은 많이 좋아졌어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81|065|여기 오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을 하시네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82|065|그래 이렇게 혼자 왔지 않나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83|065|종달 씬 좀 더 대담하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84|065|허긴 종달 씨가 순진하시기 때문에 지가 좋아하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85|065|그런 건 괜찮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86|065|네, 그저 신선한 맛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87|065|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88|065|우리가 오늘을 위해서 기다렸다는 거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89|065|내가 연희 씨를 사랑하는 마음 알지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90|065|나야 뭐, 연희 씨가 피로하셨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91|065|능청 떠는 말로 들으셔도 곤란해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92|065|강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93|065|왜 그렇게 조급하실가, 남자들은 다 그래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94|065|난 종달 씨에게 이진상 씨의 깍쟁이인 데가 좀 가미되었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95|065|연 연 연희가 바란다면 뭣이든지 내 성격이라도 바꾸겠어, 응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96|065|결혼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97|065|약속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, 정작 하는 게 제일이지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98|065|우리가 맺어져야 할 인연이라면 훗날 꼭 맺어지고 말 것이에요, 나 아직 어리고 종달 씨도 젊어요, 서두를 일 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199|065|여자들이 나를 사랑했던 것은 훌륭한 의사였기 때문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00|065|당신도 알다시피 십 년이나 십 오 년 전만 해도 나는 이 현 전체에서 매우 신뢰할 만한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였으니까요, 그리고 나는 항상 정직한 사람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01|065|조용히 해요, 사람들이 와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02|065|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껴요, 선생님은 자신이 유명하단 걸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03|065|칭찬받을 때는 기분 좋고, 욕먹으면 한 이틀간 기분 나쁘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04|065|당신은 아주 젊고, 정말 착한 분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05|065|제 인생에 뭐 그리 특별히 좋은 게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06|065|하지만 그들은 제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을 때만이 자신들에게 행복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겠죠, 아마도 그전엔 나를 전차에 태워서 끌고 다닐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07|065|전차라, 내가 아가멤논이라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08|065|하리코프에서 나를 얼마나 환영을 해 주었던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09|065|대학생들이 갈채를 보냈고, 꽃바구니 세 개에, 꽃다발이 두 개, 그리고 이것도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10|065|자, 이제 무얼 좀 먹으러 갈까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11|065|우리 유명 인사께서는 오늘 점심도 안 드셨어요, 저녁을 먹은 후에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12|065|여기는 자물쇠가 없어요, 이 안락의자로 막을게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13|065|왜냐하면 이제, 성당이, 세워질 테니까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14|065|좋아요, 너무 늦게까지 하진 않는다는 조건으로, 정오 전까지 돌아가야 하거든요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15|065|그때는 아침이었지, 처음 우리 두 사람이 아이처럼 수줍어하며 만났던 때가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16|065|마놀레, 당신은 계단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는 저보다 성당을 더 좋아하게 되겠죠, 자, 하지만 별것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17|065|창건자를 칭송하고 있습니다, 각하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18|065|그럼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, 창건자 입장이라면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19|065|그뿐이야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20|065|어쩌면 제가 각하였다면 마놀레를 성인 반열에 올리도록 역법의 성인 중 한 분을 물러나게 할 것 같은데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21|065|나는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어, 내가 모를 것 같지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22|065|우리가 가면을 조롱하면 가면이 마치 아메리카 소녀에게 하듯 우리를 나무에 매달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23|065|가면은 길거리에서 우리의 단추를 채워 주고, 뺨에서 가끔 솟아나곤 하는 구제 불능의 홍조를 지워 주기도 하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24|065|석고 가면이 우리의 살을 조여 오지, 마치 우리가 묘석 위에 누워 있다는 듯이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25|065|그래,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26|065|사는 건 걱정 말게, 힘닿는 데까지 내 돕겠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27|065|자네의 호의는 고맙지만 내 힘으로 해보겠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28|065|그동안 지내느라고 욕 많이 봤지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29|065|또한 타액 검사를 비롯한 귀지 미맹 검사 피티씨 및 지문 등의 검사에서도 세 분의 관계를 부정할 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30|065|이는 수십 가지의 혈형이 순열 조합하여 유전되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정밀한 것입니다,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세 분은 친자생의 관계가 있다고 보는 데는 모순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31|065|물론입죠, 비슷한 시기에 결합했다면 이분과 같은 혈형의 자식을 낳을 수는 있죠, 그러나 그것은 아주 우연한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32|065|난 자식들을 낳으면 우리 꽃밭 잡초처럼 자라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33|065|바람 좀 쐬자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34|065|아버지에게 작별의 저주라도 해 주어야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35|065|나도 그래, 배가 터져라 웃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36|065|애비, 이제 집에 도착했어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37|065|나도 너한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줄게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38|065|가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39|065|이제 이건 내 집이야, 내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40|065|까짓거 무슨 상관 있어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41|065|나 지금 손자 찾고 있는데 여기 어디 있을 텐데 창피하니까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42|065|그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공통 언어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43|065|자, 엘리다, 우리 잠시 걸읍시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44|065|어쩌면 볼레테도 머지않아 떠나게 될지도 모르잖아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45|065|맞아요, 아버지랑 얘기는 좀 해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46|065|넌 여기서 좀 기다리려무나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47|065|네, 저게 무슨 꽃인데 저리 예쁘다죠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48|065|그 사람 고집도 참 어지간하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49|065|그 무거운 짐을 지고 번개같이 잘도 뛰더구나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50|065|붙잡혀 봉변당할까 봐 눈앞이 캄캄했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51|065|대관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신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52|065|덕분에 이렇게 잘 왔지 않느냐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53|065|네에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54|065|일체유심조라, 모든 것은 다 마음이 만드는 게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55|065|무겁다 생각하면 한없이 무겁고, 생각 밝게 먹으면 모든 것이 밝게 열리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56|065|저야 발길 닿는 대로 떠돈다지만 수경 스님은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57|065|집에는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58|065|은사 스님을 찾으러 갔다가 헛걸음을 쳤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59|065|평양으로 전속 명령을 받고 지금 막 떠나려던 참이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60|065|검정 안경이 와서 나가서 놀다 오래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61|065|지창수 동지가 누구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62|065|그들을 대신해서 이 사람을 제 양자로 삼으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63|065|앉으세요,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, 가까이 오세요, 이름이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64|065|그러세요, 가족 관계는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65|065|아델라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66|065|아, 걘 자기 생일날 입으려고 해 놓은 녹색 옷을 입고 우리로 가더니 소리 지르더라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67|065|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68|065|닭들이 널 봤니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69|065|어머니가 널 보면 너의 그 머리채를 끌고 가실걸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70|065|우리가 우물 옆에서 수박을 먹는 날에 입을 생각이었어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71|065|마그달레나 언니 작품 중 가장 멋진 옷이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72|065|다른 똑같은 게 없다면 내 것이 최고일걸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73|065|언제나 언니의 자태와 나약함이 언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74|065|길들지 않은 암노새였을 수도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75|065|그도 못 본 지 오래됐군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76|065|울타리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넘어 다니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77|065|딸하고는 어때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78|065|언니한텐 그게 어울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79|065|벌써 자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80|065|아무도 오라고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81|065|감당할 수 없을 땐 외면해 버리는 게 상수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82|065|나 문 열어 줄래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83|065|넌 누구야 대체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84|065|너 마르티리오구나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85|065|왜 날 찾는 거야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86|065|동경의 야경이 제법 볼만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87|065|혜석 씨는 가까이서 보니 훨씬 아름다우신걸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88|065|뭔가 새로운 것 말이야, 이런 망할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89|065|모르트마르트 부인이 떠나기 전에 당신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나한테 부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90|065|그래, 자, 그 애는 다시 살아나고 있어, 자, 자, 천천히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91|065|당연하지, 육 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걸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92|065|어휴, 신시아가 분명 그 수도원을 들쑤셔 놓았겠네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93|065|오늘 오후에 저 캔디들을 새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94|065|이거 콜렌호프 선생님이 왔을 때 이대로 쳐 줘, 알겠지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95|065|여보,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거 어떻게 생각해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96|065|얼마 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97|065|할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기꺼이 가질 텐데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98|065|안녕,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라니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299|065|이제 뽀뽀도 안 해 주니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00|065|토마토 하나 다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01|065|오늘 오후에 이게 두 개 필요 했는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02|065|연주 좀 해 보렴, 에드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03|065|할아버지한테 온 편지가 있었는데, 받아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04|065|그 사람들이 춤 추는 거 매일 밤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05|065|미스웰링턴, 당신이 괜찮다면 나는 대본을 읽을 준비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06|065|잠깐만요, 잠깐만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07|065|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08|065|연기할 때는 술 안 마실 거죠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09|065|물론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10|065|일단 연극이 시작되면 나는 한 방울도 안 마셔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11|065|일단 무대 문에 들어서면 인터미션까지는 이 병을 치우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12|065|오랫동안 연기했나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13|065|모든 배역을 다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14|065|나의 페기여라는 연극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15|065|와, 오늘 밤 정말 덥죠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16|065|창문 열까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17|065|아뇨. 망할 것의 날씨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18|065|이 층 내 방에서 대본을 읽을까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19|065|뱀이 보이면 누울 때가 된 거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20|065|손은 어때요, 드피나 씨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21|065|네, 한결 나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22|065|부엌에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23|065|샐러드 그릇에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24|065|고마워요 정말로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25|065|저야 감사하죠, 시커모어 부인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26|065|물론 괜찮죠, 콜렌호프 씨, 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27|065|제가 친구인 올가 카트리나 여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들으신 적 있죠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28|065|사촌이 러시아 황제셨는데 오늘날 그녀는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차일즈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29|065|올가 카트리나 여제께서는 혁명이 일어난 뒤로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신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30|065|콜렌호프 씨, 여제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이라면 오히려 저희가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31|065|어서 여제님을 만나고 싶어요, 언제 오셔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32|065|저희 집에 오셔서 영광입니다, 여제님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33|065|아, 곧 준비됩니다, 여제님, 금방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34|065|무례하게 굴긴 싫지만, 여덟 시까지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야 해서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35|065|다른 웨이트리스 일을 대신하기로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36|065|맞아요, 늦으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37|065|그 매니저는 나를 싫어해, 공산주의자거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38|065|서두를게요, 에시에게 부엌에 가서 레바를 도와 달라고 부탁할게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39|065|이쪽으로 쭉 가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40|065|괜찮아요, 저는 훌륭한 요리사랍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41|065|친구 폰 히얼링거 씨라는 분은 아주 자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42|065|원래 매력 있는 사람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43|065|삼십 분쯤 후에 다시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44|065|그럼 그 요구르트를 다 먹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45|065|나는 때때로 그 사람과 관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46|065|염려 마세요, 할머니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47|065|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48|065|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죠, 신랑감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49|065|자, 저도 한번 쏘아 볼까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50|065|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51|065|전 천 구백 십 일 년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52|065|도나우강은 벨벳처럼 보드라워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53|065|어렵지 않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54|065|죄수에게나 입히는 조끼를 만들었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55|065|그리고 아무도 해야 되는 대로 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56|065|그걸 느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57|065|당신이 의당 그래야 하는 정도로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58|065|음악이란 아름다운 거예요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59|065|더 아름다운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, 에마 양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60|065|당신은 카사노바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, 하블리체크 씨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61|065|그냥 라디슬라우스라고 이름을 불러 주시구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62|065|학교에서 노래도 배우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63|065|바하우의 노래가 어떨지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64|065|비공개란 많은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소외시키게 됩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65|065|소외된 자는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66|065|경연제 심사 과정을 의심하고, 심사위원을 의심하다니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67|065|허허 이거야말로 제빵계의 앞날이 크게 우려되는구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68|065|바로 그 점이 비공개 심사가 갖는 최대의 약점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69|065|해서 건의하는바, 심사 체제를 바꿔 제빵 관계 종사자 참관하에 공개 심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70|065|사실은 혹시 너나 피터가 오린과 비니 소식을 들은 게 있나 물어보려고 부른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71|065|아뇨, 장례식 이후로는 본 적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72|065|너희 이때까지 브래드 퍼드네에 있었어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73|065|우리가 블랙리지에 간 틈을 엄마가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74|065|엄마가 그 사람의 선실에 갈 때 미행했어요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75|065|자,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놓았으니, 그들에 대해 이야기해 봐, 언제 온대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76|065|내일요, 비니가 집을 좀 열어 두라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77|065|적어도 방을 약간 정리하고 가구에 씌운 커버를 벗겨야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78|065|그렇다면 헛간에 가서 랜턴을 가져와야겠군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79|065|집 안에는 양초도 있어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80|065|용감해져야지, 이건 시험이야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81|065|괜찮을 거야, 내 곁에 누나만 있다면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82|065|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, 바로 너의 그 말을 듣는 것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83|065|봐, 거실 셔터 사이로 불빛이 보이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84|065|피터와 헤이즐일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85|065|응, 귀신 같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86|065|항해하는 내내 그 두 사람 이야기만 했지 않아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87|065|왜, 그 사람들이 우리와 상관 있는 일이 있을까, 이제 와서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88|065|권리가 있지, 당연히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89|065|전쟁 때문이기도 하고, 거기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해 버려 그 일들이 가져다준 충격도 있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90|065|괜찮아질 거야, 걱정 마, 비니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91|065|부인 마님께서 저를 흡족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92|065|적어도 라이프치히에서는 무도회에 빠진 일이 없었고, 이제까지 열 다섯 명이 넘는 댄스 교사가 있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93|065|한번 봅시다, 선생이 우리 모임에 한번 참석하면 모든 게 드러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94|065|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피아노는 겨우 치는 정도 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95|065|시골에 가서 밀히찬 양이 방문하게 되면, 이제까지는 그 착한 애들이 춤추고 싶어 할 때, 내가 뭔가 노래를 불러 줘야 했는데, 좋은 게 좋은 거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96|065|감히 부인 마님의 목소리에 견줄 정도로 악기를 연주할 대가가 어디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97|065|기다려봐요, 이 미뉴에트를 알아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98|065|오, 오, 용서하십시오, 황홀해서 정신을 잃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399|065|코가 막혀서, 오늘은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났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00|065|프랑스 여행은 해 보았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01|065|몽셰르, 프랑스에서는 손에 입 맞추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02|065|조너선, 그렇게 의심만 하지 말아요. 그보다 더 훌륭한 신사는 없을 거예요. 대장께선 우리 폴리를 무척 좋아하셔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03|065|내 머리가 아무리 모자란다고 하지만 폴리도 그 사람한테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04|065|이리 와, 폴리. 나는 지금 짐을 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05|065|그래. 다만 우리가 같이 도망가면 숨기가 어려워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06|065|수색질이 끝나면 당신을 즉시 데려가도록 할게, 빠른 우편으로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07|065|루시, 당신이 지금 몸에 품고 있는 사랑의 씨앗은 우리들을 영원히 붙들어 맬 거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08|065|서두를게요, 이 보물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09|065|국경을 넘어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10|065|짐이 있으면 어서 꾸려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11|065|당신은 이곳 역에서 출발하고, 난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타겠소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12|065|육만 마르크를 챙겼소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13|065|지폐로 오만 마르크, 금화로 일만 마르크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14|065|이제 당신도, 경찰도 만족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15|065|우리 아들은 학문적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16|065|대공 전하께서 특별석으로 들어오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17|065|선생님의 소중한 상금이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18|065|최고급으로. 최고급 말이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19|065|편지,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20|065|오, 자디가 보낸 거네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21|065|다음은 무슨, 화물이 홍콩에서 충칭으로 오면 수익이 최소 두 배 이상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22|065|고향 상황도 들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함께 가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23|065|타이리와 위안 주임 말이, 홍콩에서 충칭으로 화물을 옮기면 최소 두 배는 번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24|065|안목만 있으면 그 이상 벌 수 있다고 해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25|065|돈이 있으면,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방패도 되고, 일도 더 잘될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26|065|아주 즐거우신가 봐요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27|065|철민이, 이 사람아, 어데 갔드랬나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28|065|하하하 또 전당포야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29|065|이번에는 또 떨어진 사루마다라도 잡혔나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30|065|앗다, 사람두, 미리 겁은 무던히 내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31|065|아이 갑갑해, 글쎄 무슨 일인데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32|065|남숙 씨, 나를 믿어 주, 응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33|065|입술이나 두툼한 볼살에 있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34|065|당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누구를 포기하는 건지 말해 줘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35|065|제가 무료로 해 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36|065|물속에 있어야 제가 정말 돋보일 겁니다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37|065|물속에선 그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38|065|한 시간 동안요, 원하신다면 두 시간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39|065|맹세해요, 그보다 더 쉬운 일은 없어요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40|065|당신의 시들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41|065|아, 피나슈 박사 잘 오셨소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42|065|앉으시죠, 뵙게 되어 기쁘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43|065|부인이 재치가 있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44|065|아, 그건, 박사님, 그 유명했던 요정, 라 벨 카스타나를 아십니까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45|065|건실한 부르주아처럼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46|065|부부는 나이 차이가 일고여덟 살 나야 좋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47|065|좋아요,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48|065|멋있게 슬쩍했던데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49|065|이런 분위기에서, 사소한 개인감정은 다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50|065|저거나 봐, 왜 이래, 앉아 봐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51|065|어머, 언제 왔어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52|065|원주 직업소개소에서 알아냈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53|065|여기 건너편 제과점에서 기다려, 짬 나는대로 갈 테니까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54|065|사범 대학 이 학년이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55|065|민수는 내 꿈이고 내 소망이야, 곧 아버지 회갑인데 우리 같이 가서 인사드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56|065|비싼 건 아니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57|065|선생님이 영화배우 강민 선생님 맞죠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58|065|그거보다도 우선은 연기가 문제야, 이 영화는 배드신이 많아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59|065|미스 양이 해내야 할 역은 에로틱한 여자야, 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캐릭터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60|065|그럼 지금부터 리허설을 한번 해보자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61|065|자, 내가 미스 양이 유혹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62|065|왜 있잖아, 센 여자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63|065|아니 그럼, 이 반짝이 드레스 입고 밤무대 나가는 여자야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64|065|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은 뭐죠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65|065|아버지가 기뻐하시니까 저도 기뻐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66|065|그런데 니 애인 돈은 좀 있냐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67|065|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그 서류들, 그게 혹시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의 문서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68|065|그게 뭔지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69|065|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에서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70|065|이 집이 헐린다기에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들어 볼까 해서 왔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71|065|미스 애거서가 아니라 미스 앨리슨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72|065|미드웨이의 서점에서 그녀의 시집을 손에 넣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73|065|그리고 잭슨 공원을 거닐며 호수를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74|065|그녀가 강을 바라보았기 때문에, 저도 시를 조금 쓴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75|065|신문에 시를 발표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76|065|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, 조끼 주머니에 아직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77|065|아저씨는 저희 엄마에게 참 잘해 주셨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78|065|그랬길 바라지, 그녀가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다가갔던 것을 기억하니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79|065|그 오래된 호텔이 그때는 남아 있었네요, 내가 어렸을 때 타 버렸던 것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80|065|불이 났을 때 구경 갔던 게 기억나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81|065|베일리 가족이 맥마스터스 집을 고소했던 것 아세요, 교배할 말을 훔친 건으로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82|065|그 말은 법정에 오랫동안 있었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83|065|그리고 이제 맥마스터스 집안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자예요, 이것들을 간직할까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84|065|그래도 좋은 사람 같았어요, 어떤 꽃을 키웠죠 아버지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85|065|간부들은 모두 오씨파니까 당선되면, 아부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86|065|소비에트 정권에서 침실이 못 갈 곳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87|065|어쩌면, 네게도 별도의 침실이 주어졌겠지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88|065|조야 님은 언제 오시니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89|065|십중팔구 호색한인 자기 연인에게 뛰어간 게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90|065|너, 마리야, 바보짓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91|065|니들 일은 우리가 훤히 꿰고 있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92|065|주택위원회에서는 한눈에 모든 걸 보고 있지, 우리는 잘 때도 한 눈만 감고, 다른 한 눈으로는 계속 감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93|065|그런데 집에 너 혼자 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94|065|주택위원회가 눈이지만 그 위에도 눈이 또 하나 있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95|065|나는 내게 위험한 인물에게는 사회적 위험 요소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96|065|자, 마뉴시카와 황당무계한 인물을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97|065|나머지 방들에 대해서는, 나의 매력적인 분, 우리 이렇게 하십시다, 자, 받으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98|065|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거니까 발각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499|065|나는 당신을 니스로 데려가서 당신을 구해 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00|065|아, 파블리크, 정말로 당신을 박물관에 감춰 둬야만 하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01|065|당신은 팁을 받도록 하세요, 받으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02|065|코페이카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03|065|트렁크 속에는 카드 여섯 벌이랑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있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04|065|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숨을 거두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05|065|바쿠에서 오십 점의 지도자 초상화를 기념으로 가져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06|065|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예전에 당원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07|065|타인 앞에서만요, 이건 간계를 부리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08|065|그가 말을 시작하자 나는 스물네 시간도 안 되어 공산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, 성급한 늙은이였던 게지요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09|065|존경하는 시장님, 우리 집에 의상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10|065|그래요, 자그마한 명명일 축하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11|065|악수는 폐지되었지요, 히히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12|065|예, 알아채지 못해요, 한 달에 이천 루블을 버는 사람은 속물이 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13|065|아니야, 아무도 때리지 않아, 네가 다른 중국인에게 키스하면 난 네 목을 베어 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14|065|우리 왔다, 번거로울 테니 아무도 깨우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15|065|우리끼리 오붓하게 술 한 병 마시고 자러 가겠다, 행복하냐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16|065|오느라 좀 지체되었구나, 하지만 가져올 것을 잊지 않고 다 가지고 왔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17|065|마티, 트렁크를 끄집어내게, 제발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떠받치고, 깨지는 날이면 우리 모두 꼼짝없이 목말라 죽게 된단 말씀이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18|065|우리가 서두르긴 했다, 정신없이 보채면서, 꾸물거려서는 안 된다고 줄곧 다그쳤지, 참사관과 약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19|065|하지만 네가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고 그래서 조금 지체하기는 했다, 트렁크를 좀 조심해, 마티, 불상사가 일어나면 큰일이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20|065|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, 마티를 선택해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21|065|이 친구하고는 누구나 얘기가 잘 통해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22|065|잠깐, 우선 술 한 병 꺼내고, 아니 두 병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23|065|술 한 병 마시면서 참사관이 내 성미에 맞는지 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24|065|클린크만 부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25|065|자신 있게 말하지만 잠깐이라도 나와 함께 자리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을 거다, 어차피 프레드리크는 피곤할 테니까 위층으로 올라갈 거고, 클린크만 부인과 말 좀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26|065|어차피 그럴 생각으로 왔으니, 우리는 그전부터 서로 사죽을 못 쓰는 그렇고 그런 사이란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27|065|에바, 앞뒤를 잘 좀 생각해 봐라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28|065|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네가 정 반대한다면 키 작은 그 퉁실퉁실한 아이를 좀 불러다오, 하녀 아이라던가, 그 아이하고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겠다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29|065|예, 주인님께서 술 마시는 자리가 길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30|065|그런 자리에서 주인님은 아주 착한 사람이 되어서, 순경 나리를 보더라도 아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는 모양입니다, 그런 때는 마냥 좋은 양반이 되니까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31|065|어떤게 사내인가 하는 견해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, 여자가 사장으로 있는 어떤 맥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, 그 여자는 딸이 하나 있었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32|065|한번은 그 집 딸내미가 탈의실에서 목욕 가운을 갖다 달라고 날 부르더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33|065|별 뜻은 없습니다, 시간이나 때우고 당신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저 말해 보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34|065|저는 주인집 사람과 얘기할 때는 무슨 속뜻을 가지지도 않고 또 무슨 별다른 생각을 품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35|065|제가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, 그 사람은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36|065|그런데도 버터와 기름을 가지고 백만장자가 됩디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37|065|쓸 만하겠군, 힘이 넘쳐 보이는데, 우린 카페에 들어 가서 이야기를 나누세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38|065|잘되지 말한 법이 있겠나, 우리 모두 친구인데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39|065|나는 자네의 안목을 믿네, 마티, 안심이 되네, 난 자넬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40|065|저 친구도 나쁘지 않겠는데, 눈매가 마음에 들어, 목탄 채굴할 일꾼들이 필요하지만, 물론 밭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41|065|카페로 들어가세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42|065|이보게, 마티, 자네도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네만 내가 한번 이야기했던 그놈의 발작이 거반 일어날 뻔했다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43|065|내가 자네에게 엉뚱한 소리를 했을 때 내게 따귀를 올려붙였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었을 것이네, 나를 용서해 주겠나, 마티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44|065|마티, 아직 우리 두 사람 사이에 깔끔히 해결된 것도 아니고, 끝나지도 않은 기분이 드는데 저 사람들도 듣게 재미있는 그 귀신 이야기나 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45|065|저 사람들과 서로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계약이든 뭐든 맺을 수 있는 게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46|065|우선 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 줘야겠어, 그래야 저 사람들도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있을 테니까, 하기야 문제는 내가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이지만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47|065|그야 흔히 있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48|065|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다 결혼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, 참사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지만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49|065|그러니 여자란 딱 한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50|065|무슨 얘기를 털어놓는다는 것은 아주 인간적인 습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51|065|이 점이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52|065|예를 들어서 소들이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도살장 같은 것은 오래 존속하지는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53|065|시시하게 눈총을 주는 정도로는 안 되고 뜨거운 찜질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54|065|그런데 참사관 나리가 우리 있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, 저 여자는 나하고 격이 안 맞아, 운전수 나부랭이와 놀아나다니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55|065|그런 건 자동차 닦는 것과 같은 내 임무 중 하나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56|065|한 십 오 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, 우리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만 그분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57|065|에바, 블라우스 등짝이 풀려 있어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58|065|제대로 잠겨 있는데, 아하, 당신 벌써 시작한 셈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59|065|그래 봐야 별 반응이 없을걸요,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아닌 데다 빚진 게 너무 많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60|065|그럼 내가 실수하는 척하고 그 사람이 보는 데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면서 아씨 스타킹을 훑어 내려 보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61|065|효과는 좀 더 있을지 모르지만, 그럼 그분은 이렇게 말할걸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62|065|내가 정신을 팔고 있었기에 나를 은근히 사모하는 당신이 스타킹을 엉겁결에 잡아 내렸다고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63|065|당신은 정말 이런 문제에는 귀신 곡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듯 보이네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64|065|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난처한 경우들을 모두 상정해 놓아 보면, 그중에서 뭔가 적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65|065|그분이 빚진 돈이 그렇게 많다면 우리 두 사람이 노골적으로 욕실에서 함께 나오는 방법 외에는 없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66|065|다른 방법을 쓸 경우에는 매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어떤 구실이든 찾아낼 테니까요, 예를 들어 내가 아씨에게 흐무지게 키스를 마구 해 댄다면 그분은, 저놈이 아씨의 미모에 자제력을 잃고 버릇없이 구는구먼 이 정도로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67|065|다른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겠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68|065|먼저 들어가십쇼, 카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69|065|우리 둘이 욕실에서 무얼 하며 지겨운 시간을 보냅니까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70|065|불 곁에서 읽기 좋은 책 한 권 주게나, 제임스, 그게 좋겠군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71|065|아니, 뭔가 재미난 거, 그냥 시간 때울 만한 거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72|065|고맙네, 제임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73|065|이제는 하인을 두지 않는 건가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74|065|아니, 아니, 아니, 아니, 아무에게나 질투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75|065|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예요,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76|065|아니, 당신은 사랑과 경배를 너무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77|065|모든 사랑이 당신에게만 퍼부어지고 그 사람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, 당신보다 그 사람에게 훨씬 더 필요한데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78|065|거만한 양반 같으니, 당신의 거절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 그렇게 자신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79|065|유진은 항상 옳은 말만 해요, 멋진 청년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80|065|내가 밖에 나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죠, 그거 알아요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81|065|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, 그 사람은 미친 듯 날 사랑하기 직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82|065|손톱만큼도 못하죠,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처럼 성숙하고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되겠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83|065|그러면 내가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, 그때 가서 날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84|065|그건 형편에 달렸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85|065|그 사람이 진짜 사랑이 뭔지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에 달렸다고요, 그걸 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여자가 누구냐에 달렸다는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86|065|하지만 그 사람이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나쁜 여성에게서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봐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87|065|특히 모든 여자들이 천사라고 생각하는 시적인 남자들이라면 말이죠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88|065|그 사람이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무지해서 타락한 후에야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정해 봐요, 그러면 그 사람이 날 용서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89|065|내 말은 내가 직접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용서하겠느냐는 거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90|065|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믿어야 해요, 제임스, 왜냐하면 그게 없다면, 난 당신 설교에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을 테니까요, 당신이 매일 자신과 남을 속이는 구절들뿐일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91|065|나를 이해하고 있고, 프로시를 이해하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92|065|그런데 당신은, 제임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93|065|이 땅의 모든 시인은 자기 생각을 소네트로 만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94|065|그럴 수밖에 없었죠, 어쩔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95|065|말도 안 돼, 문 닫은 지 오래예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96|065|양탄자에 앉아서 하던 대로 달빛에 대해 이야기해요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97|065|그런데 이 아름다운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98|065|실크, 은 혹은 진주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599|065|이상하다, 난 엄마가 이렇게 부유한 줄은 결코 믿지 못했을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00|065|도대체 이 옷을 어디다 숨겨 놓고 있었지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01|065|아빠가 열쇠를 갖고 있는 장롱 속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02|065|그리고 그게 엄마의 눈이에요, 하지만 훨씬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03|065|그리고 엄마의 손 역시, 작은 반지가 있군요, 이 손은 집에 있는 손처럼 일하지는 않나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04|065|집에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단다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05|065|이제 네가 날 보았으니까 내일 초가집으로 돌아갔을 때 넌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날 알아보겠니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06|065|하지만 우리가 서로 안아 주는 곳이면 어디나 다 천국인 거야, 두 명의 어머니도 없고 넌 또 다른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지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07|065|그런데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되어서 사람들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찾았던 그 길을 발견하게 된 거지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08|065|아니요, 보여 줘요, 하지만 행복들이 너무 분명하게 보면 무서워할까 봐 두려운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09|065|설탕과 고양이 그리고 착한 빵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10|065|그들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단다, 그들은 미래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을 거야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11|065|우린 미래의 왕국에 있어,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가운데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12|065|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분명히 보도록 해 주기 때문에 우린 아마도 여기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13|065|달려오는 아이들 좀 봐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14|065|왜 우리를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15|065|그들이 태어날 시간을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16|065|그렇지, 우리의 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여기로부터 온단다.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17|065|아빠와 엄마들이 아이를 원할 때에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문을 열어, 그러면 아이들이 내려간단다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18|065|이 키가 큰 파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19|065|그렇게 어색한 표정을 짓지 마라!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20|065|난 너희들을 혼자 내버려 둘 거야, 너희들끼리 있으면 더 편할 테니까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21|065|그래, 나야, 지난밤에 내 얼굴이 바뀌지는 않았지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22|065|내 코가 거꾸로 되었니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23|065|무슨 일이야, 너 잠에서 덜 깼니?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24|065|당연하지,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쳐라 +EmotionStyle|D_H1_B_065|D_H1_B_065_0625|065|의자 위에 있단다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C_03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C_03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3f87d0e2303906c4238af1f2b2ceeb42d9e41015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C_034.txt @@ -0,0 +1,575 @@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51|034|지가 종달 씰 좋아한다는 걸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52|034|낡아빠진 남자에게선 무엇을 갉아 내고 싶을지언정 사랑할 순 없거든요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53|034|무섭다고 할까 어렵다고 할까 정은 있는데 어딘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54|034|졸업식 끝나고 한 이삼일은 바쁘실 것 같고 우리 단둘만의 졸업 축하회를 차분하게 갖고 싶어서 오늘 만나기로 했었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55|034|종달 씨도 아버님께 너무 구애 마시고 뭣이든 적극적으로 하시면 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56|034|내가 오늘을 무척 기다린 건 연희 씨 졸업 축하 말고 또 한 가지가 있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57|034|네에, 다 그저 여러분 덕분에 그럭저럭 먹고삽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58|034|거 듣던 중 좋은 얘기로군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59|034|그런데 아버지는 방금 새어머니와 외출했어요, 하늘이 붉게 물들고, 달이 벌써 떠오르기 시작해서, 저는 말을 몰고 또 몰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60|034|정말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, 가서 모두 불러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61|034|그래도 저는 마치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려요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62|034|그래, 이것이 무대효과란 말이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63|034|트리고린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64|034|그렇게 수줍어하지 말아요, 사랑스러운 이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65|034|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, 나는 당신 희곡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66|034|어딘가 조금은 이상한 희곡이고,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, 여하간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,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써야만 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67|034|진지한 것만이 아름다운 거요, 당신 안색이 너무 창백하군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68|034|당신이 알다시피, 나는 다양하게 그리고 내 취향에 따라 내 인생을 살아왔고,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, 그러나 만일 예술가들이 창작의 순간에 느끼는 영혼의 고양을 경험하게 된다면, 나는 내 물질적인 외피와 그 껍질에 붙어 있는 모든 것을 경멸하고, 세상에서 좀 더 멀리,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릴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69|034|너는 너그럽고 고결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70|034|어머니는 내내 그 여자에게 가서, 약을 주고, 그 집 아이들을 통에서 씻겨 주셨어요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71|034|커피를 마시러 어머니한테 오고는 했었어요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72|034|사람들은 가끔 걸어가면서 잠을 자기도 하는데, 바로 지금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지만, 마치 잠을 자는 것 같고, 꿈속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73|034|달콤하고 묘한 꿈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74|034|다만 그렇게 우는 건 좋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75|034|코스탸, 여자한테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, 그저 다정한 눈으로 봐 주기만 하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76|034|여긴 그때 객실이었지요, 제가 많이 달라졌지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77|034|여기는 좋군요, 따뜻하고 편안해서, 들리세요, 바람 소리가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78|034|도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달은 처음인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79|034|빨리 옷 입고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80|034|가서 봐야지, 어머니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81|034|그럼 내가 세 번째로 이모가 되었네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82|034|여자 조카 하나하고 남자 조카 둘이오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83|034|너 언니가 면 원피스를 입고 그 계단을 올라간 지 내일로 이 년밖에 안 되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84|034|그가 실성했다는 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85|034|그래. 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86|034|아버지 신경 쓰지 마, 노인이잖아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87|034|욕해서 마음이 풀린다면 마음껏 욕해, 내게 반감을 가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88|034|그래서 내 집에서 내 일을 할 희망을 거의 포기했는데 너희 아버지를 만난 거야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89|034|왜 그렇게 쳐다봐요, 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90|034|나는 줄곧 생각해 왔는데, 그래요,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91|034|뭐가 씐 게냐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92|034|뭐가 씌었냐고요, 엄마가 무덤으로 돌아가는 거 못 느끼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93|034|나도 잘 쉬었어, 소들과 아주 잘 잤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94|034|이제 너가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, 뿔난 놈아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95|034|그래도 스님 독경하실 때 보니 길바닥이 법당인 양 착각하겠던데요, 감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96|034|놀라긴, 탁 털어 넣으면 곧바로 극락세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급행권일세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97|034|그동안 스님을 먼발치서 여러 번 뵈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98|034|요 아래 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099|034|나와 남은 따로 없어, 내가 남이고 남이 나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00|034|관음보살도 말씀하셨다잖아, 중생이 다 구제되기 전엔 자신은 부처가 되지않겠다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01|034|당국도 확실한 병인을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폐쇄만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 스님을 본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02|034|나야, 언제나 한 나무 밑에 사흘을 묵지 않는 객이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03|034|비정한 윤회 속에서 잔인한 악순환의 되풀이지, 그래, 나 같은 땡초는 뭘 하게 찾았어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04|034|흐흐흐, 내게 주지를 준다고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05|034|그래, 이번엔 부처님 빤스 자락이라도 붙잡았나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06|034|뵈었으니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07|034|아슬아슬했습니다, 하지만 어쨌든 피하긴 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08|034|아가씨를 봐서라도 반대편이 아니라 불가리아군에 입대할 걸 그랬어요, 저는 세르비아 태생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09|034|당신은 고귀한 분, 영웅적인 분이죠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10|034|그가 왜 말의 고삐를 당기죠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11|034|이건 애국자이자 영웅, 제가 약혼한 신사의 사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12|034|당신에게 갓 뽑은 커피를 좀 갖다주었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13|034|그럼, 루카가 내 시중을 들어 주고 있었소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14|034|당신을 생각 할 때 나는 절대로 천한 행동을 하거나 수치스러운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15|034|그리고 나는 내 집의 주인이 될 거야,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16|034|당신은 나를 받아 주었죠, 당신은 나에게 입 맞추도록 손도 내밀었고, 나에게 잘 수 있는 침대와 쉴 곳을 제공해 주었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17|034|나의 초콜릿 크림 군인에게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18|034|사라노프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결혼하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19|034|어, 요 몇 달 후베이에 있는 고향에 좀 다녀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20|034|상하이에는 그저께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21|034|음, 내가 자네 보고 싶어서 딴 데 안 가고 여기 왔지, 자네 만나러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22|034|보고 싶었던 사람이 혹시 제가 아니라 타오훙 아니시고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23|034|우린 친구 아닌가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24|034|나리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쯤 기뻐서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25|034|잘 아시잖아요, 그 아이가 동작이 느려서 머리를 빗든 발을 씻든 늘 다른 사람보다 좀 오래 걸리는 거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26|034|옷 갈아입고 나오느라 좀 늦었어요,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27|034|저는 나리 오셨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시중들고 있는데, 계속 나무라기만 하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28|034|여긴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, 누가 보는 데서 뽀뽀해도 괜찮단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29|034|알았어요, 누가 나리 흉봐도 난 몰라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30|034|이번에는 제가 뽀뽀하게 해드렸는데, 나리께서 안 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31|034|오늘 내가 초대한 사람 중에 말이야, 왕씨 성에 함자는 바이량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, 전에 청나라 때 무과에서 거인에 올랐고, 통대관 벼슬까지했던 분이야, 신해혁명 후에 지금은 난징 총통부에서 금위군 군장을 하고 계시지, 아주 높은 자리라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32|034|내가 왜 이 일을 너한테 다 이야기해 주느냐, 그건 바로 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서 이러는 거라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33|034|어떻게든 그분을 꽉 잡고 절대 놓치지 말라고, 나중에 군장 사모님이 된 다음에 이 월하노인을 잊어버리지나 말고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34|034|아, 그 친구분도 함께 오지 그러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35|034|그 사람은 벌써 치판 거리에 있는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36|034|제가 바로 초대장을 써서 그리로 보내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37|034|엊그제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되었소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38|034|왕 대장님, 그 일은 제가 벌써 친척하고 이야기를 했고요, 오늘 이리로 부를 테니까 두 분이 직접 이야기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39|034|내 생각엔 이 일은 빨리 할수록 좋을 것 같소만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40|034|대장님 말씀은 정말이지 제 생각과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41|034|대장님, 대장님 보시기에 저 타오훙이라는 아이, 어떻습니까, 마음에 드신다면 그 아이를 대장님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만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42|034|타오훙과 제가 비록 얼마간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무슨 정분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, 그냥 좀 알고 지낸 것뿐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43|034|제가 알기로는 옛날에도 시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고 하던데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44|034|마음 불편해 하지 마십시오, 그럼 오늘 이 자리는 대장님께서 초대하신 자리로 하지요, 어떻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45|034|왕 대장 나리도 타오훙을 원하시고, 타오훙도 좋다면야, 아 닭이 알 안 품는다고 다리 부러트리겠소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46|034|억지로 강요할 수야 없지요, 그렇지만 그 아이가 가고 나면 우리 가게는 유지하기 어려운데 어쩌나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47|034|많이 달라고는 안 할게요, 만 원만 내라고 하세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48|034|아이고, 당했네, 아, 어쩌다가 붙잡혀서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49|034|지금 너가 장난치는 바람에 써 놓았던 글이 엉망이 돼 버렸잖아, 내일 내가 선생님한테 숙제도 못 내게 되면 어쩌려고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50|034|난 그냥 뒤에서 너가 알아차리나 보려고 그런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51|034|뭐하는 짓이야, 요 며칠 여관에 있으면서 뭐하고 지냈어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52|034|경기신문 사회부 박영옥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53|034|네, 수사본부 담당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54|034|며칠 전에 새로 부임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55|034|근데 반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, 동대문서 강력계 있다가 오셨죠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56|034|어, 어서 와, 미스 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57|034|미남뿐이 아냐,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시인이시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58|034|인사드려, 새로 오신 김 반장님이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59|034|김 형사니임, 빨리요오, 나 그럼 다시는 커피 배달 안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60|034|시인은 역시 음악 들으면서, 무슨 생각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61|034|김 형사님, 그러면요, 저어 이거 어젯밤에 제가 쓴 신데 한번 들어 봐 주실래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62|034|피곤하실 텐데 커피나 한 잔씩들 하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63|034|출출하실까 봐 먹을 것도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64|034|아니에요, 아니에요, 전 솔직히 말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65|034|당신 말은 당연히 틀리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66|034|없어, 난 그 사람을 참 좋아해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67|034|많은 친구들이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68|034|그는 어떤 사람이든 받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69|034|이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, 처음 몇 년간은 이렇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70|034|괜찮습니다, 그건 잡혔을 때 이야기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71|034|말도 안 되다니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72|034|이 방은 저한테 맡기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73|034|제가 형님 대신 지키고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74|034|여기로 들어갔습니다, 확실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75|034|오늘은 진료 안 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76|034|오늘도 직접 진료는 안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77|034|다들 뭐라고 하는데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78|034|저 호금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79|034|호금이나 그런 소곡들은 들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80|034|요즘은 많이 좋아졌어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81|034|여기 오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을 하시네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82|034|그래 이렇게 혼자 왔지 않나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83|034|종달 씬 좀 더 대담하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84|034|허긴 종달 씨가 순진하시기 때문에 지가 좋아하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85|034|그런 건 괜찮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86|034|네, 그저 신선한 맛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87|034|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88|034|우리가 오늘을 위해서 기다렸다는 거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89|034|내가 연희 씨를 사랑하는 마음 알지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90|034|나야 뭐, 연희 씨가 피로하셨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91|034|능청 떠는 말로 들으셔도 곤란해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92|034|강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93|034|왜 그렇게 조급하실가, 남자들은 다 그래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94|034|난 종달 씨에게 이진상 씨의 깍쟁이인 데가 좀 가미되었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95|034|연 연 연희가 바란다면 무엇이든지 내 성격이라도 바꾸겠어, 응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96|034|결혼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97|034|약속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, 정작 하는 게 제일이지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98|034|우리가 맺어져야 할 인연이라면 훗날 꼭 맺어지고 말 것이에요, 나 아직 어리고 종달 씨도 젊어요, 서두를 일 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199|034|여자들이 나를 사랑했던 것은 훌륭한 의사였기 때문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00|034|당신도 알다시피 십 년이나 십 오 년 전만 해도 나는 이 현 전체에서 매우 신뢰할 만한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였으니까요, 그리고 나는 항상 정직한 사람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01|034|조용히 해요, 사람들이 와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02|034|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껴요, 선생님은 자신이 유명하단 걸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03|034|칭찬받을 때는 기분 좋고, 욕먹으면 한 이틀간 기분 나쁘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04|034|당신은 아주 젊고, 정말 착한 분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05|034|제 인생에 뭐 그리 특별히 좋은 게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06|034|하지만 그들은 제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을 때만이 자신들에게 행복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겠죠, 아마도 그전엔 나를 전차에 태워서 끌고 다닐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07|034|전차라, 내가 아가멤논이라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08|034|하리코프에서 나를 얼마나 환영을 해 주었던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09|034|대학생들이 갈채를 보냈고, 꽃바구니 세 개에, 꽃다발이 두 개, 그리고 이것도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10|034|자, 이제 무얼 좀 먹으러 갈까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11|034|우리 유명 인사께서는 오늘 점심도 안 드셨어요, 저녁을 먹은 후에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12|034|여기는 자물쇠가 없어요, 이 안락의자로 막을게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13|034|왜냐하면 이제, 성당이, 세워질 테니까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14|034|좋아요, 너무 늦게까지 하진 않는다는 조건으로, 정오 전까지 돌아가야 하거든요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15|034|그때는 아침이었지, 처음 우리 두 사람이 아이처럼 수줍어하며 만났던 때가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16|034|마놀레, 당신은 계단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는 저보다 성당을 더 좋아하게 되겠죠, 자, 하지만 별것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17|034|창건자를 칭송하고 있습니다, 각하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18|034|그럼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, 창건자 입장이라면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19|034|그뿐이야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20|034|어쩌면 제가 각하였다면 마놀레를 성인 반열에 올리도록 역법의 성인 중 한 분을 물러나게 할 것 같은데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21|034|나는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어, 내가 모를 것 같지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22|034|우리가 가면을 조롱하면 가면이 마치 아메리카 소녀에게 하듯 우리를 나무에 매달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23|034|가면은 길거리에서 우리의 단추를 채워 주고, 뺨에서 가끔 솟아나곤 하는 구제 불능의 홍조를 지워 주기도 하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24|034|석고 가면이 우리의 살을 조여 오지, 마치 우리가 묘석 위에 누워 있다는 듯이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25|034|그래,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26|034|사는 건 걱정 말게, 힘닿는 데까지 내 돕겠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27|034|자네의 호의는 고맙지만 내 힘으로 해보겠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28|034|그동안 지내느라고 욕 많이 봤지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29|034|또한 타액 검사를 비롯한 귀지 미맹 검사 피티씨 및 지문 등의 검사에서도 세 분의 관계를 부정할 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30|034|이는 수십 가지의 혈형이 순열 조합하여 유전되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정밀한 것입니다,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세 분은 친자생의 관계가 있다고 보는 데는 모순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31|034|물론입죠, 비슷한 시기에 결합했다면 이분과 같은 혈형의 자식을 낳을 수는 있죠, 그러나 그것은 아주 우연한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32|034|난 자식들을 낳으면 우리 꽃밭 잡초처럼 자라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33|034|바람 좀 쐬자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34|034|아버지에게 작별의 저주라도 해 주어야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35|034|나도 그래, 배가 터져라 웃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36|034|애비, 이제 집에 도착했어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37|034|나도 너한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줄게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38|034|가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39|034|이제 이건 내 집이야, 내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40|034|까짓거 무슨 상관 있어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41|034|나 지금 손자 찾고 있는데 여기 어디 있을 텐데 창피하니까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42|034|그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공통 언어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43|034|자, 엘리다, 우리 잠시 걸읍시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44|034|어쩌면 볼레테도 머지않아 떠나게 될지도 모르잖아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45|034|맞아요, 아버지랑 얘기는 좀 해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46|034|넌 여기서 좀 기다리려무나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47|034|네, 저게 무슨 꽃인데 저리 예쁘다죠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48|034|그 사람 고집도 참 어지간하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49|034|그 무거운 짐을 지고 번개같이 잘도 뛰더구나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50|034|붙잡혀 봉변당할까 봐 눈앞이 캄캄했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51|034|대관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신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52|034|덕분에 이렇게 잘 왔지 않느냐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53|034|네에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54|034|일체유심조라, 모든 것은 다 마음이 만드는 게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55|034|무겁다 생각하면 한없이 무겁고, 생각 밝게 먹으면 모든 것이 밝게 열리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56|034|저야 발길 닿는 대로 떠돈다지만 수경 스님은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57|034|집에는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58|034|은사 스님을 찾으러 왔다가 헛걸음을 쳤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59|034|평양으로 전속 명령을 받고 지금 막 떠나려던 참이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60|034|검정 안경이 와서 나가서 놀다 오래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61|034|지창수 동지가 누구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62|034|그들을 대신해서 이 사람을 제 양자로 삼으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63|034|앉으세요,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, 가까이 오세요, 이름이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64|034|그러세요, 가족 관계는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65|034|아델라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66|034|아, 걘 자기 생일날 입으려고 해 놓은 녹색 옷을 입고 우리로 가더니 소리 지르더라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67|034|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68|034|닭들이 널 봤니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69|034|어머니가 널 보면 너의 그 머리채를 끌고 가실걸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70|034|우리가 우물 옆에서 수박을 먹는 날에 입을 생각이었어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71|034|마그달레나 언니 작품 중 가장 멋진 옷이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72|034|다른 똑같은 게 없다면 내 것이 최고일걸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73|034|언제나 언니의 자태와 나약함이 언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74|034|길들지 않은 암노새였을 수도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75|034|그도 못 본 지 오래됐군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76|034|울타리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넘어 다니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77|034|딸하고는 어때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78|034|언니한텐 그게 어울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79|034|벌써 자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80|034|아무도 오라고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81|034|감당할 수 없을 땐 외면해 버리는 게 상수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82|034|나 문 열어 줄래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83|034|넌 누구야 대체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84|034|너 마르티리오구나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85|034|왜 날 찾는 거야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86|034|동경의 야경이 제법 볼만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87|034|혜석 씨는 가까이서 보니 훨씬 아름다우신걸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88|034|뭔가 새로운 것 말이야, 이런 망할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89|034|모르트마르트 부인이 떠나기 전에 당신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나한테 부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90|034|그래, 자, 그 애는 다시 살아나고 있어, 자, 자, 천천히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91|034|당연하지, 육 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걸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92|034|어휴, 신시아가 분명 그 수도원을 들쑤셔 놓았겠네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93|034|오늘 오후에 저 캔디들을 새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94|034|이거 콜렌호프 선생님이 왔을 때 이대로 쳐 줘, 알겠지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95|034|여보,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거 어떻게 생각해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96|034|얼마 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97|034|할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기꺼이 가질 텐데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98|034|안녕,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라니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299|034|이제 뽀뽀도 안 해 주니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00|034|토마토 하나 다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01|034|오늘 오후에 이게 두 개 필요했는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02|034|연주 좀 해 보렴, 에드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03|034|할아버지한테 온 편지가 있었는데, 받아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04|034|그 사람들이 춤추는 거 매일 밤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05|034|미스웰링턴, 당신이 괜찮다면 나는 대본을 읽을 준비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06|034|잠깐만요, 잠깐만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07|034|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08|034|연기할 때는 술 안 마실 거죠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09|034|물론 이건 그냥 물어본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10|034|일단 연극이 시작되면 나는 한 방울도 안 마셔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11|034|일단 무대 문에 들어서면 인터미션까지는 이 병을 치우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12|034|오랫동안 연기했나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13|034|모든 배역을 다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14|034|나의 페기여라는 연극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15|034|와, 오늘 밤 정말 덥죠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16|034|창문 열까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17|034|아뇨. 망할 것의 날씨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18|034|이 층 내 방에서 대본을 읽을까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19|034|뱀이 보이면 누울 때가 된 거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20|034|손은 어때요, 드피나 씨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21|034|네, 한결 나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22|034|부엌에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23|034|샐러드 그릇에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24|034|고마워요 정말로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25|034|저야 감사하죠, 시커모어 부인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26|034|물론 괜찮죠, 콜렌호프 씨, 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27|034|제가 친구인 올가 카트리나 여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들으신 적 있죠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28|034|사촌이 러시아 황제셨는데 오늘날 그녀는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차일즈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29|034|올가 카트리나 여제께서는 혁명이 일어난 뒤로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신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30|034|콜렌호프 씨, 여제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이라면 오히려 저희가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31|034|어서 여제님을 만나고 싶어요, 언제 오셔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32|034|저희 집에 오셔서 영광입니다, 여제님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33|034|아, 곧 준비됩니다, 여제님, 금방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34|034|무례하게 굴긴 싫지만, 여덟 시까지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야 해서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35|034|다른 웨이트리스 일을 대신하기로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36|034|맞아요, 늦으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37|034|그 매니저는 나를 싫어해, 공산주의자거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38|034|서두를게요, 에시에게 부엌에 가서 레바를 도와 달라고 부탁할게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39|034|이쪽으로 쭉 가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40|034|괜찮아요, 저는 훌륭한 요리사랍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41|034|친구 폰 히얼링거 씨라는 분은 아주 자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42|034|원래 매력 있는 사람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43|034|삼십 분 후쯤에 다시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44|034|그럼 그 요구르트를 다 먹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45|034|나는 때때로 그 사람과 관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46|034|염려 마세요, 할머니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47|034|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48|034|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죠, 신랑감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49|034|자, 저도 한번 쏘아 볼까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50|034|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51|034|전 천 구백 십 일 년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52|034|도나우강은 벨벳처럼 보드라워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53|034|어렵지 않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54|034|죄수에게나 입히는 조끼를 만들었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55|034|그리고 아무도 해야 되는 대로 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56|034|그걸 느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57|034|당신이 의당 그래야 하는 정도로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58|034|음악이란 아름다운 거예요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59|034|더 아름다운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, 에마 양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60|034|당신은 카사노바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, 하블리체크 씨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61|034|그냥 라디슬라우스라고 이름을 불러 주시구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62|034|학교에서 노래도 배우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63|034|바하우의 노래가 어떨지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64|034|비공개란 많은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소외시키게 됩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65|034|소외된 자는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66|034|경연제 심사 과정을 의심하고, 심사위원을 의심하다니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67|034|허허 이거야말로 제빵계의 앞날이 크게 우려되는구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68|034|바로 그 점이 비공개 심사가 갖는 최대의 약점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69|034|해서 건의하는바, 심사 체제를 바꿔 제빵 관계 종사자 참관하에 공개 심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70|034|사실은 혹시 너나 피터가 오린과 비니 소식을 들은 게 있나 물어보려고 부른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71|034|아뇨, 장례식 이후로는 본 적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72|034|너희 이때까지 브래드 퍼드네에 있었어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73|034|우리가 블랙리지에 간 틈을 엄마가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74|034|엄마가 그 사람의 선실에 갈 때 미행했어요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75|034|자,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놓았으니, 그들에 대해 이야기해 봐, 언제 온대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76|034|내일요, 비니가 집을 좀 열어 두라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77|034|적어도 방을 약간 정리하고 가구에 씌운 커버를 벗겨야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78|034|그렇다면 헛간에 가서 랜턴을 가져와야겠군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79|034|집 안에는 양초도 있어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80|034|용감해져야지, 이건 시험이야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81|034|괜찮을 거야, 내 곁에 누나만 있다면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82|034|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, 바로 너의 그 말을 듣는 것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83|034|봐, 거실 셔터 사이로 불빛이 보이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84|034|피터와 헤이즐일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85|034|응, 귀신 같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86|034|항해하는 내내 그 두 사람 이야기만 했지 않아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87|034|왜, 그 사람들이 우리와 상관 있는 일이 있을까, 이제 와서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88|034|권리가 있지, 당연히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89|034|전쟁 때문이기도 하고, 거기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해 버려 그 일들이 가져다준 충격도 있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90|034|괜찮아질 거야, 걱정 마, 비니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91|034|부인 마님께서 저를 흡족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92|034|적어도 라이프치히에서는 무도회에 빠진 일이 없었고, 이제까지 열 다섯 명이 넘는 댄스 교사가 있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93|034|한번 봅시다, 선생이 우리 모임에 한 번 참석하면 모든 게 드러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94|034|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피아노는 겨우 치는 정도 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95|034|시골에 가서 밀히찬 양이 방문하게 되면, 이제까지는 그 착한 애들이 춤추고 싶어 할 때, 내가 뭔가 노래를 불러 줘야 했는데, 좋은 게 좋은 거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96|034|감히 부인 마님의 목소리에 견줄 정도로 악기를 연주할 대가가 어디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97|034|기다려봐요, 이 미뉴에트를 알아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98|034|오, 오, 용서하십시오, 황홀해서 정신을 잃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399|034|코가 막혀서, 오늘은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났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00|034|프랑스 여행은 해 보았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01|034|몽셰르, 프랑스에서는 손에 입 맞추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02|034|조너선, 그렇게 의심만 하지 말아요. 그보다 더 훌륭한 신사는 없을 거예요. 대장께선 우리 폴리를 무척 좋아하셔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03|034|내 머리가 아무리 모자란다고 하지만 폴리도 그 사람한테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04|034|이리 와, 폴리. 나는 지금 짐을 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05|034|그래. 다만 우리가 같이 도망가면 숨기가 어려워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06|034|수색질이 끝나면 당신을 즉시 데려가도록 할게, 빠른 우편으로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07|034|루시, 당신이 지금 몸에 품고 있는 사랑의 씨앗은 우리들을 영원히 붙들어 맬 거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08|034|서두를게요, 이 보물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09|034|국경을 넘어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10|034|짐이 있으면 어서 꾸려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11|034|당신은 이곳 역에서 출발하고, 난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타겠소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12|034|육만 마르크를 챙겼소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13|034|지폐로 오만 마르크, 금화로 일만 마르크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14|034|이제 당신도, 경찰도 만족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15|034|우리 아들은 학문적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16|034|대공 전하께서 특별석으로 들어오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17|034|선생님의 소중한 상금이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18|034|최고급으로. 최고급 말이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19|034|편지,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20|034|오, 자디가 보낸 거네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21|034|다음은 무슨, 화물이 홍콩에서 충칭으로 오면 수익이 최소 두 배 이상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22|034|고향 상황도 들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함께 가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23|034|타이리와 위안 주임 말이, 홍콩에서 충칭으로 화물을 옮기면 최소 두 배는 번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24|034|안목만 있으면 그 이상 벌 수 있다고 해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25|034|돈이 있으면,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방패도 되고, 일도 더 잘될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26|034|아주 즐거우신가 봐요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27|034|철민이, 이 사람아, 어데 갔드랬나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28|034|하하하 또 전당포야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29|034|이번에는 또 떨어진 사루마다라도 잡혔나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30|034|앗다, 사람두, 미리 겁은 무던히 내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31|034|아이 갑갑해, 글쎄 무슨 일인데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32|034|남숙 씨, 나를 믿어 주, 응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33|034|입술이나 두툼한 볼살에 있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34|034|당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누구를 포기하는 건지 말해 줘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35|034|제가 무료로 해 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36|034|물속에 있어야 제가 정말 돋보일 겁니다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37|034|물속에선 그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38|034|한 시간 동안요, 원하신다면 두 시간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39|034|맹세해요, 그보다 더 쉬운 일은 없어요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40|034|당신의 시들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41|034|아, 피나슈 박사 잘 오셨소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42|034|앉으시죠, 뵙게 되어 기쁘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43|034|부인이 재치가 있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44|034|아, 그건, 박사님, 그 유명했던 요정, 라 벨 카스타나를 아십니까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45|034|건실한 부르주아처럼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46|034|부부는 나이 차이가 일고여덟 살 나야 좋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47|034|좋아요,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48|034|멋있게 슬쩍했던데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49|034|이런 분위기에서, 사소한 개인감정은 다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50|034|저거나 봐, 왜 이래, 앉아 봐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51|034|어머, 언제 왔어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52|034|원주 직업소개소에서 알아냈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53|034|여기 건너편 제과점에서 기다려, 짬 나는대로 갈 테니까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54|034|사범 대학 이 학년이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55|034|민수는 내 꿈이고 내 소망이야, 곧 아버지 회갑인데 우리 같이 가서 인사드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56|034|비싼 건 아니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57|034|선생님이 영화배우 강민 선생님 맞죠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58|034|그거보다도 우선은 연기가 문제야, 이 영화는 배드신이 많아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59|034|미스 양이 해내야 할 역은 에로틱한 여자야, 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캐릭터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60|034|그럼 지금부터 리허설을 한 번 해보자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61|034|자, 내가 미스 양이 유혹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62|034|왜 있잖아, 센 여자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63|034|아니 그럼, 이 반짝이 드레스 입고 밤무대 나가는 여자야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64|034|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은 뭐죠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65|034|아버지가 기뻐하시니까 저도 기뻐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66|034|그런데 니 애인 돈은 좀 있냐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67|034|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그 서류들, 그게 혹시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의 문서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68|034|그게 뭔지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69|034|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에서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70|034|이 집이 헐린다기에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들어 볼까 해서 왔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71|034|미스 애거서가 아니라 미스 앨리슨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72|034|미드웨이의 서점에서 그녀의 시집을 손에 넣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73|034|그리고 잭슨 공원을 거닐며 호수를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74|034|그녀가 강을 바라보았기 때문에, 저도 시를 조금 쓴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75|034|신문에 시를 발표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76|034|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, 조끼 주머니에 아직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77|034|아저씨는 저희 엄마에게 참 잘해 주셨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78|034|그랬길 바라지, 그녀가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다가갔던 것을 기억하니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79|034|그 오래된 호텔이 그때는 남아 있었네요, 내가 어렸을 때 타 버렸던 것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80|034|불이 났을 때 구경 갔던 게 기억나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81|034|베일리 가족이 맥마스터스 집을 고소했던 것 아세요, 교배할 말을 훔친 건으로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82|034|그 말은 법정에 오랫동안 있었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83|034|그리고 이제 맥마스터스 집안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자예요, 이것들을 간직할까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84|034|그래도 좋은 사람 같았어요, 어떤 꽃을 키웠죠 아버지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85|034|간부들은 모두 오씨 파니까 당선되면, 아부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86|034|소비에트 정권에서 침실이 못 갈 곳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87|034|어쩌면, 네게도 별도의 침실이 주어졌겠지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88|034|조야 님은 언제 오시니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89|034|십중팔구 호색한인 자기 연인에게 뛰어간 게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90|034|너, 마리야, 바보짓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91|034|니들 일은 우리가 훤히 꿰고 있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92|034|주택위원회에서는 한눈에 모든 걸 보고 있지, 우리는 잘 때도 한 눈만 감고, 다른 한 눈으로는 계속 감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93|034|그런데 집에 너 혼자 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94|034|주택위원회가 눈이지만 그 위에도 눈이 또 하나 있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95|034|나는 내게 위험한 인물에게는 사회적 위험 요소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96|034|자, 마뉴시카와 황당무계한 인물을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97|034|나머지 방들에 대해서는, 나의 매력적인 분, 우리 이렇게 하십시다, 자, 받으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98|034|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거니까 발각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499|034|나는 당신을 니스로 데려가서 당신을 구해 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00|034|아, 파블리크, 정말로 당신을 박물관에 감춰 둬야만 하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01|034|당신은 팁을 받도록 하세요, 받으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02|034|코페이카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03|034|트렁크 속에는 카드 여섯 벌이랑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있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04|034|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숨을 거두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05|034|바쿠에서 오십 점의 지도자 초상화를 기념으로 가져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06|034|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예전에 당원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07|034|타인 앞에서만요, 이건 간계를 부리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08|034|그가 말을 시작하자 나는 스물 네 시간도 안 되어 공산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, 성급한 늙은이였던 게지요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09|034|존경하는 시장님, 우리 집에 의상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10|034|그래요, 자그마한 명명일 축하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11|034|악수는 폐지되었지요, 히히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12|034|예, 알아채지 못해요, 한 달에 이천 루블을 버는 사람은 속물이 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13|034|아니야, 아무도 때리지 않아, 네가 다른 중국인에게 키스하면 난 네 목을 베어 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14|034|우리 왔다, 번거로울 테니 아무도 깨우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15|034|우리끼리 오붓하게 술 한 병 마시고 자러 가겠다, 행복하냐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16|034|오느라 좀 지체되었구나, 하지만 가져올 것을 잊지 않고 다 가지고 왔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17|034|마티, 트렁크를 끄집어내게, 제발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떠받치고, 깨지는 날이면 우리 모두 꼼짝없이 목말라 죽게 된단 말씀이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18|034|우리가 서두르긴 했다, 정신없이 보채면서, 꾸물거려서는 안 된다고 줄곧 다그쳤지, 참사관과 약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19|034|하지만 네가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고 그래서 조금 지체하기는 했다, 트렁크를 좀 조심해, 마티, 불상사가 일어나면 큰일이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20|034|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, 마티를 선택해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21|034|이 친구하고는 누구나 얘기가 잘 통해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22|034|잠깐, 우선 술 한 병 꺼내고, 아니 두 병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23|034|술 한 병 마시면서 참사관이 내 성미에 맞는지 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24|034|클린크만 부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25|034|자신 있게 말하지만 잠깐이라도 나와 함께 자리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을 거다, 어차피 프레드리크는 피곤할 테니까 위층으로 올라갈 거고, 클린크만 부인과 말 좀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26|034|어차피 그럴 생각으로 왔으니, 우리는 그전부터 서로 사죽을 못 쓰는 그렇고 그런 사이란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27|034|에바, 앞뒤를 잘 좀 생각해 봐라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28|034|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네가 정 반대한다면 키 작은 그 퉁실퉁실한 아이를 좀 불러다오, 하녀 아이라던가, 그 아이하고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겠다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29|034|예, 주인님께서 술 마시는 자리가 길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30|034|그런 자리에서 주인님은 아주 착한 사람이 되어서, 순경 나리를 보더라도 아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는 모양입니다, 그런 때는 마냥 좋은 양반이 되니까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31|034|어떤게 사내인가 하는 견해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, 여자가 사장으로 있는 어떤 맥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, 그 여자는 딸이 하나 있었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32|034|한 번은 그 집 딸내미가 탈의실에서 목욕 가운을 갖다 달라고 날 부르더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33|034|별 뜻은 없습니다, 시간이나 때우고 당신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저 말해 보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34|034|저는 주인집 사람과 얘기할 때는 무슨 속뜻을 가지지도 않고 또 무슨 별다른 생각을 품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35|034|제가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, 그 사람은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36|034|그런데도 버터와 기름을 가지고 백만장자가 됩디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37|034|쓸 만하겠군, 힘이 넘쳐 보이는데, 우린 카페에 들어 가서 이야기를 나누세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38|034|잘되지 말한 법이 있겠나, 우리 모두 친구인데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39|034|나는 자네의 안목을 믿네, 마티, 안심이 되네, 난 자넬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40|034|저 친구도 나쁘지 않겠는데, 눈매가 마음에 들어, 목탄 채굴할 일꾼들이 필요하지만, 물론 밭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41|034|카페로 들어가세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42|034|이보게, 마티, 자네도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네만 내가 한 번 이야기했던 그놈의 발작이 거반 일어날 뻔했다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43|034|내가 자네에게 엉뚱한 소리를 했을 때 내게 따귀를 올려붙였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었을 것이네, 나를 용서해 주겠나, 마티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44|034|마티, 아직 우리 두 사람 사이에 깔끔히 해결된 것도 아니고, 끝나지도 않은 기분이 드는데 저 사람들도 듣게 재미있는 그 귀신 이야기나 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45|034|저 사람들과 서로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계약이든 뭐든 맺을 수 있는 게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46|034|우선 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 줘야겠어, 그래야 저 사람들도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있을 테니까, 하기야 문제는 내가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이지만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47|034|그야 흔히 있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48|034|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다 결혼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, 참사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지만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49|034|그러니 여자란 딱 한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50|034|무슨 얘기를 털어놓는다는 것은 아주 인간적인 습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51|034|이 점이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52|034|예를 들어서 소들이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도살장 같은 것은 오래 존속하지는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53|034|시시하게 눈총을 주는 정도로는 안 되고 뜨거운 찜질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54|034|그런데 참사관 나리가 우리 있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, 저 여자는 나하고 격이 안 맞아, 운전수 나부랭이와 놀아나다니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55|034|그런 건 자동차 닦는 것과 같은 내 임무 중 하나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56|034|한 십 오 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, 우리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만 그분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57|034|에바, 블라우스 등짝이 풀려 있어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58|034|제대로 잠겨 있는데, 아하, 당신 벌써 시작한 셈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59|034|그래 봐야 별 반응이 없을걸요,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아닌 데다 빚진 게 너무 많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60|034|그럼 내가 실수하는 척하고 그 사람이 보는 데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면서 아씨 스타킹을 훑어 내려 보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61|034|효과는 좀 더 있을지 모르지만, 그럼 그분은 이렇게 말할걸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62|034|내가 정신을 팔고 있었기에 나를 은근히 사모하는 당신이 스타킹을 엉겁결에 잡아 내렸다고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63|034|당신은 정말 이런 문제에는 귀신 곡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듯 보이네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64|034|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난처한 경우들을 모두 상정해 놓아 보면, 그중에서 뭔가 적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65|034|그분이 빚진 돈이 그렇게 많다면 우리 두 사람이 노골적으로 욕실에서 함께 나오는 방법 외에는 없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66|034|다른 방법을 쓸 경우에는 매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어떤 구실이든 찾아낼 테니까요, 예를 들어 내가 아씨에게 흐무지게 키스를 마구 해 댄다면 그분은, 저놈이 아씨의 미모에 자제력을 잃고 버릇없이 구는구먼 이 정도로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67|034|다른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겠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68|034|먼저 들어가십쇼, 카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69|034|우리 둘이 욕실에서 무얼 하며 지겨운 시간을 보냅니까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70|034|불 곁에서 읽기 좋은 책 한 권 주게나, 제임스, 그게 좋겠군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71|034|아니, 뭔가 재미난 거, 그냥 시간 때울 만한 거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72|034|고맙네, 제임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73|034|이제는 하인을 두지 않는 건가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74|034|아니, 아니, 아니, 아니, 아무에게나 질투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75|034|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예요,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76|034|아니, 당신은 사랑과 경배를 너무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77|034|모든 사랑이 당신에게만 퍼부어지고 그 사람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, 당신보다 그 사람에게 훨씬 더 필요한데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78|034|거만한 양반 같으니, 당신의 거절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 그렇게 자신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79|034|유진은 항상 옳은 말만 해요, 멋진 청년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80|034|내가 밖에 나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죠, 그거 알아요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81|034|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, 그 사람은 미친 듯 날 사랑하기 직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82|034|손톱만큼도 못하죠,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처럼 성숙하고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되겠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83|034|그러면 내가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, 그때 가서 날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84|034|그건 형편에 달렸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85|034|그 사람이 진짜 사랑이 뭔지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에 달렸다고요, 그걸 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여자가 누구냐에 달렸다는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86|034|하지만 그 사람이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나쁜 여성에게서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봐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87|034|특히 모든 여자들이 천사라고 생각하는 시적인 남자들이라면 말이죠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88|034|그 사람이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무지해서 타락한 후에야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정해 봐요, 그러면 그 사람이 날 용서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89|034|내 말은 내가 직접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용서하겠느냐는 거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90|034|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믿어야 해요, 제임스, 왜냐하면 그게 없다면, 난 당신 설교에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을 테니까요, 당신이 매일 자신과 남을 속이는 구절들뿐일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91|034|나를 이해하고 있고, 프로시를 이해하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92|034|그런데 당신은, 제임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93|034|이 땅의 모든 시인은 자기 생각을 소네트로 만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94|034|그럴 수밖에 없었죠, 어쩔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95|034|말도 안 돼, 문 닫은 지 오래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96|034|양탄자에 앉아서 하던 대로 달빛에 대해 이야기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97|034|그런데 이 아름다운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98|034|실크, 은 혹은 진주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599|034|이상하다, 난 엄마가 이렇게 부유한 줄은 결코 믿지 못했을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00|034|도대체 이 옷을 어디다 숨겨 놓고 있었지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01|034|아빠가 열쇠를 갖고 있는 장롱 속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02|034|그리고 그게 엄마의 눈이에요, 하지만 훨씬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03|034|그리고 엄마의 손 역시, 작은 반지가 있군요, 이 손은 집에 있는 손처럼 일하지는 않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04|034|집에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단다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05|034|이제 네가 날 보았으니까 내일 초가집으로 돌아갔을 때 넌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날 알아보겠니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06|034|하지만 우리가 서로 안아 주는 곳이면 어디나 다 천국인 거야, 두 명의 어머니도 없고 넌 또 다른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지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07|034|그런데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되어서 사람들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찾았던 그 길을 발견하게 된 거지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08|034|아니요, 보여 줘요, 하지만 행복들이 너무 분명하게 보면 무서워할까 봐 두려운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09|034|설탕과 고양이 그리고 착한 빵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10|034|그들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단다, 그들은 미래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을 거야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11|034|우린 미래의 왕국에 있어,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가운데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12|034|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분명히 보도록 해 주기 때문에 우린 아마도 여기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13|034|달려오는 아이들 좀 봐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14|034|왜 우리를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15|034|그들이 태어날 시간을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16|034|그렇지, 우리의 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여기로부터 온단다.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17|034|아빠와 엄마들이 아이를 원할 때에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문을 열어, 그러면 아이들이 내려간단다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18|034|이 키가 큰 파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19|034|그렇게 어색한 표정을 짓지 마라!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20|034|난 너희들을 혼자 내버려 둘 거야, 너희들끼리 있으면 더 편할 테니까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21|034|그래, 나야, 지난밤에 내 얼굴이 바뀌지는 않았지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22|034|내 코가 거꾸로 되었니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23|034|무슨 일이야, 너 잠에서 덜 깼니?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24|034|당연하지,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쳐라 +EmotionStyle|D_H1_C_034|D_H1_C_034_0625|034|의자 위에 있단다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C_046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C_046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54b1373b24f98203c3d1cd430fc3612bc7286051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C_046.txt @@ -0,0 +1,575 @@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51|046|지가 종달 씰 좋아한다는 걸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52|046|닳아빠진 남자에게선 무엇을 갉아 내고 싶을지언정 사랑할 순 없거든요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53|046|무섭다고 할까 어렵다고 할까 정은 있는데 어딘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54|046|졸업식 끝나고 한 이 삼 일은 바쁘실 것 같고 우리 단둘만의 졸업 축하회를 차분하게 갖고 싶어서 오늘 만나기로 했었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55|046|종달 씨도 아버님께 너무 구애 마시고 뭣이든 적극적으로 하시면 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56|046|내가 오늘을 무척 기다린 건 연희 씨 졸업 축하 말고 또 한 가지가 있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57|046|네에, 다 그저 여러분 덕분에 그럭저럭 먹고삽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58|046|거 듣던 중 좋은 얘기로군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59|046|그런데 아버지는 방금 새어머니와 외출했어요, 하늘이 붉게 물들고, 달이 벌써 떠오르기 시작해서, 저는 말을 몰고 또 몰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60|046|정말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, 가서 모두 불러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61|046|그래도 저는 마치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려요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62|046|그래, 이것이 무대효과란 말이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63|046|트리고린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64|046|그렇게 수줍어하지 말아요, 사랑스러운 이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65|046|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, 나는 당신 희곡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66|046|어딘가 조금은 이상한 희곡이고,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, 여하간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,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써야만 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67|046|진지한 것만이 아름다운 거요, 당신 안색이 너무 창백하군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68|046|당신이 알다시피, 나는 다양하게 그리고 내 취향에 따라 내 인생을 살아왔고,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, 그러나 만일 예술가들이 창작의 순간에 느끼는 영혼의 고양을 경험하게 된다면, 나는 내 물질적인 외피와 그 껍질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경멸하고, 세상에서 좀 더 멀리,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릴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69|046|너는 너그럽고 고결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70|046|어머니는 내내 그 여자에게 가서, 약을 주고, 그 집 아이들을 통에서 씻겨 주셨어요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71|046|커피를 마시러 어머니한테 오고는 했었어요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72|046|사람들은 가끔 걸어가면서 잠을 자기도 하는데, 바로 지금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지만, 마치 잠을 자는 것 같고, 꿈속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73|046|달콤하고 묘한 꿈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74|046|다만 그렇게 우는 건 좋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75|046|코스탸, 여자한테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, 그저 다정한 눈으로 봐 주기만 하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76|046|여긴 그때 객실이었지요, 제가 많이 달라졌지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77|046|여기는 좋군요, 따뜻하고 편안해서, 들리세요, 바람 소리가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78|046|도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달은 처음인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79|046|빨리 옷 입고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80|046|가서 봐야지, 어머니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81|046|그럼 내가 세 번째로 이모가 되었네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82|046|여자 조카 하나하고 남자 조카 둘이오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83|046|너 언니가 면 원피스를 입고 그 계단을 올라간 지 내일로 이 년밖에 안 되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84|046|그가 실성했다는 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85|046|그래. 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86|046|아버지 신경 쓰지 마, 노인이잖아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87|046|욕해서 마음이 풀린다면 마음껏 욕해, 내게 반감을 가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88|046|그래서 내 집에서 내 일을 할 희망을 거의 포기했는데 너희 아버지를 만난 거야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89|046|왜 그렇게 쳐다봐요, 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90|046|나는 줄곧 생각해 왔는데, 그래요,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91|046|뭐가 씐 게냐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92|046|뭐가 씌었냐고요, 엄마가 무덤으로 돌아가는 거 못 느끼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93|046|나도 잘 쉬었어, 소들과 아주 잘 잤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94|046|이제 너가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, 뿔난 놈아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95|046|그래도 스님 독경하실 때 보니 길바닥이 법당인 양 착각하겠던데요, 감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96|046|놀라긴, 탁 털어 넣으면 곧바로 극락세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급행권일세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97|046|그동안 스님을 먼발치서 여러 번 뵈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98|046|요 아래 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099|046|나와 남은 따로 없어, 내가 남이고 남이 나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00|046|관음보살도 말씀하셨다잖아, 중생이 다 구제되기 전엔 자신은 부처가 되지않겠다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01|046|당국도 확실한 병인을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폐쇄만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 스님을 본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02|046|나야, 언제나 한 나무 밑에 사흘을 묵지 않는 객이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03|046|비정한 윤회 속에서 잔인한 악순환의 되풀이지, 그래, 나 같은 땡초는 뭘 하게 찾았어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04|046|흐흐흐, 내게 주지를 준다고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05|046|그래, 이번엔 부처님 빤스 자락이라도 붙잡았나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06|046|뵈었으니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07|046|아슬아슬했습니다, 하지만 어쨌든 피하긴 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08|046|아가씨를 봐서라도 반대편이 아니라 불가리아군에 입대할 걸 그랬어요, 저는 세르비아 태생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09|046|당신은 고귀한 분, 영웅적인 분이죠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10|046|그가 왜 말의 고삐를 당기죠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11|046|이건 애국자이자 영웅, 제가 약혼한 신사의 사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12|046|당신에게 갓 뽑은 커피를 좀 갖다주었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13|046|그럼, 루카가 내 시중을 들어 주고 있었소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14|046|당신을 생각 할 때 나는 절대로 천한 행동을 하거나 수치스러운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15|046|그리고 나는 내 집의 주인이 될 거야,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16|046|당신은 나를 받아 주었죠, 당신은 나에게 입 맞추도록 손도 내밀었고, 나에게 잘 수 있는 침대와 쉴 곳을 제공해 주었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17|046|나의 초콜릿 크림 군인에게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18|046|사라노프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결혼하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19|046|어, 요 몇 달 후베이에 있는 고향에 좀 다녀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20|046|상하이에는 그저께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21|046|음, 내가 자네 보고 싶어서 딴 데 안 가고 여기 왔지, 자네 만나러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22|046|보고 싶었던 사람이 혹시 제가 아니라 타오훙 아니시고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23|046|우린 친구 아닌가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24|046|나리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쯤 기뻐서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25|046|잘 아시잖아요, 그 아이가 동작이 느려서 머리를 빗든 발을 씻든 늘 다른 사람보다 좀 오래 걸리는 거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26|046|옷 갈아입고 나오느라 좀 늦었어요,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27|046|저는 나리 오셨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시중들고 있는데, 계속 나무라기만 하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28|046|여긴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, 누가 보는 데서 뽀뽀해도 괜찮단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29|046|알았어요, 누가 나리 흉봐도 난 몰라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30|046|이번에는 제가 뽀뽀하게 해드렸는데, 나리께서 안 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31|046|오늘 내가 초대한 사람 중에 말이야, 왕 씨 성에 함자는 바이량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, 전에 청나라 때 무과에서 거인에 올랐고, 통대관 벼슬까지 했던 분이야, 신해혁명 후에 지금은 난징 총통부에서 금위군 군장을 하고 계시지, 아주 높은 자리라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32|046|내가 왜 이 일을 너한테 다 이야기해 주느냐, 그건 바로 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서 이러는 거라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33|046|어떻게든 그분을 꽉 잡고 절대 놓치지 말라고, 나중에 군장 사모님이 된 다음에 이 월하노인을 잊어버리지나 말고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34|046|아, 그 친구분도 함께 오시지 그러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35|046|그 사람은 벌써 치판 거리에 있는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36|046|제가 바로 초대장을 써서 그리로 보내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37|046|엊그제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되었소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38|046|왕 대장님, 그 일은 제가 벌써 친척하고 이야기를 했고요, 오늘 이리로 부를 테니까 두 분이 직접 이야기를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39|046|내 생각엔 이 일은 빨리 할수록 좋을 것 같소만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40|046|대장님 말씀은 정말이지 제 생각과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41|046|대장님, 대장님 보시기에 저 타오훙이라는 아이, 어떻습니까, 마음에 드신다면 그 아이를 대장님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만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42|046|타오훙과 제가 비록 얼마간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무슨 정분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, 그냥 좀 알고 지낸 것뿐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43|046|제가 알기로는 옛날에도 시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고 하던데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44|046|마음 불편해하지 마십시오, 그럼 오늘 이 자리는 대장님께서 초대하신 자리로 하지요, 어떻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45|046|왕 대장 나리도 타오훙을 원하시고, 타오훙도 좋다면야, 아 닭이 알 안 품는다고 다리 부러트리겠소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46|046|억지로 강요할 수야 없지요, 그렇지만 그 아이가 가고 나면 우리 가게는 유지하기 어려운데 어쩌나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47|046|많이 달라고는 안 할게요, 만 원만 내라고 하세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48|046|아이고, 당했네, 아, 어쩌다가 붙잡혀서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49|046|지금 너가 장난치는 바람에 써 놓았던 글이 엉망이 돼 버렸잖아, 내일 내가 선생님한테 숙제도 못 내게 되면 어쩌려고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50|046|난 그냥 뒤에서 너가 알아차리나 보려고 그런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51|046|뭐 하는 짓이야, 요 며칠 여관에 있으면서 뭐 하고 지냈어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52|046|경기신문 사회부 박영옥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53|046|네, 수사본부 담당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54|046|며칠 전에 새로 부임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55|046|근데 반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, 동대문서 강력계 있다가 오셨죠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56|046|어, 어서 와, 미스 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57|046|미남뿐이 아냐,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시인이시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58|046|인사드려, 새로 오신 김 반장님이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59|046|김 형사니임, 빨리요오, 나 그럼 다시는 커피 배달 안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60|046|시인은 역시 음악을 들으면서, 무슨 생각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61|046|김 형사님, 그러면요, 저어 이거 어젯밤에 제가 쓴 신데 한번 들어 봐 주실래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62|046|피곤하실 텐데 커피나 한 잔씩들 하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63|046|출출하실까 봐 먹을 것도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64|046|아니에요, 아니에요, 전 솔직히 말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65|046|당신 말은 당연히 틀리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66|046|없어, 난 그 사람을 참 좋아해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67|046|많은 친구들이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68|046|그는 어떤 사람이든 받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69|046|이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, 처음 몇 년간은 이렇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70|046|괜찮습니다, 그건 잡혔을 때 이야기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71|046|말도 안 되다니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72|046|이 방은 저한테 맡기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73|046|제가 형님 대신 지키고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74|046|여기로 들어갔습니다, 확실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75|046|오늘은 진료 안 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76|046|오늘도 직접 진료는 안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77|046|다들 뭐라고 하는데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78|046|저 호금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79|046|호금이나 그런 소곡들은 들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80|046|요즘은 많이 좋아졌어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81|046|여기 오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을 하시네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82|046|그래 이렇게 혼자 왔지 않나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83|046|종달 씬 좀 더 대담하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84|046|허긴 종달 씨가 순직하시기 때문에 지가 좋아하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85|046|그런 건 괜찮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86|046|네, 그저 신선한 맛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87|046|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88|046|우리가 오늘을 위해서 기다렸다는 거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89|046|내가 연희 씨를 사랑하는 마음 알지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90|046|나야 뭐, 연희 씨가 피로하셨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91|046|능청 떠는 말로 들으셔도 곤란해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92|046|강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93|046|왜 그렇게 조급하실가, 남자들은 다 그래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94|046|난 종달 씨에게 이진상 씨의 깍쟁이인 데가 좀 가미되었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95|046|연 연 연희가 바란다면 뭣이든지 내 성격이라도 바꾸겠어, 응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96|046|결혼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97|046|약속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, 정작 하는 게 제일이지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98|046|우리가 맺어져야 할 인연이라면 훗날 꼭 맺어지고 말 것이에요, 나 아직 어리고 종달 씨도 젊어요, 서두를 일 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199|046|여자들이 나를 사랑했던 것은 훌륭한 의사였기 때문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00|046|당신도 알다시피 십 년이나 십 오 년 전만 해도 나는 이 현 전체에서 매우 신뢰할 만한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였으니까요, 그리고 나는 항상 정직한 사람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01|046|조용히 해요, 사람들이 와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02|046|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껴요, 선생님은 자신이 유명하단 걸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03|046|칭찬받을 때는 기분 좋고, 욕먹으면 한 이틀간 기분 나쁘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04|046|당신은 아주 젊고, 정말 착한 분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05|046|제 인생에 뭐 그리 특별히 좋은 게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06|046|하지만 그들은 제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을 때만이 자신들에게 행복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겠죠, 아마도 그전엔 나를 전차에 태워서 끌고 다닐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07|046|전차라, 내가 아가멤논이라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08|046|하리코프에서 나를 얼마나 환영을 해 주었던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09|046|대학생들이 갈채를 보냈고, 꽃바구니 세 개에, 꽃다발이 두 개, 그리고 이것도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10|046|자, 이제 무얼 좀 먹으러 갈까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11|046|우리 유명 인사께서는 오늘 점심도 안 드셨어요, 저녁을 먹은 후에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12|046|여기는 자물쇠가 없어요, 이 안락의자로 막을게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13|046|왜냐하면 이제, 성당이, 세워질 테니까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14|046|좋아요, 너무 늦게까지 하진 않는다는 조건으로, 정오 전까지 돌아가야 하거든요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15|046|그때는 아침이었지, 처음 우리 두 사람이 아이처럼 수줍어하며 만났던 때가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16|046|마놀레, 당신은 계단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는 저보다 성당을 더 좋아하게 되겠죠, 자, 하지만 별것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17|046|창건자를 칭송하고 있습니다, 각하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18|046|그럼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, 창건자 입장이라면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19|046|그뿐이야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20|046|어쩌면 제가 각하였다면 마놀레를 성인 반열에 올리도록 역법의 성인 중 한 분을 물러나게 할 것 같은데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21|046|나는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어, 내가 모를 것 같지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22|046|우리가 가면을 조롱하면 가면이 마치 아메리카 소녀에게 하듯 우리를 나무에 매달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23|046|가면은 길거리에서 우리의 단추를 채워 주고, 뺨에서 가끔 솟아나곤 하는 구제 불능의 홍조를 지워 주기도 하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24|046|석고 가면이 우리의 살을 조여 오지, 마치 우리가 묘석 위에 누워 있다는 듯이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25|046|그래,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26|046|사는 건 걱정 말게, 힘닿는 데까지 내 돕겠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27|046|자네의 호의는 고맙지만 내 힘으로 해보겠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28|046|그동안 지내느라고 욕 많이 봤지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29|046|또한 타액 검사를 비롯한 귀지 미맹 검사 피티씨 및 지문 등의 검사에서도 세 분의 관계를 부정할 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30|046|이는 수십 가지의 혈형이 순열 조합하여 유전되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정밀한 것입니다,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세 분은 친자생의 관계가 있다고 보는 데는 모순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31|046|물론입죠, 비슷한 시기에 결합했다면 이분과 같은 혈형의 자식을 낳을 수는 있죠, 그러나 그것은 아주 우연한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32|046|난 자식들을 낳으면 우리 꽃밭 잡초처럼 자라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33|046|바람 좀 쐬자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34|046|아버지에게 작별의 저주라도 해 주어야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35|046|나도 그래, 배가 터져라 웃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36|046|애비, 이제 집에 도착했어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37|046|나도 너한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줄게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38|046|가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39|046|이건 내 집이야, 내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40|046|까짓거 무슨 상관 있어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41|046|나 지금 손자 찾고 있는데 여기 어디 있을 텐데 창피하니까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42|046|그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공통 언어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43|046|자, 엘리다, 우리 잠시 걸읍시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44|046|어쩌면 볼레테도 머지않아 떠나게 될지도 모르잖아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45|046|맞아요, 아버지랑 얘기는 좀 해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46|046|넌 여기서 좀 기다리려무나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47|046|네, 저게 무슨 꽃인데 저리 예쁘다죠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48|046|그 사람 고집도 참 어지간하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49|046|그 무거운 짐을 지고 번개같이 잘도 뛰더구나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50|046|붙잡혀 봉변당할까 봐 눈앞이 캄캄했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51|046|대관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신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52|046|덕분에 이렇게 잘 왔지 않느냐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53|046|네에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54|046|일체유심조라, 모든 것은 다 마음이 만드는 게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55|046|무겁다 생각하면 한없이 무겁고, 생각 밝게 먹으면 모든 것이 밝게 열리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56|046|저야 발길 닿는 대로 떠돈다지만 수경 스님은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57|046|집에는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58|046|은사 스님을 찾으러 왔다가 헛걸음을 쳤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59|046|평양으로 전속 명령을 받고 지금 막 떠나려던 참이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60|046|검정 안경이 와서 나가서 놀다 오래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61|046|지창수 동지가 누구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62|046|그들을 대신해서 이 사람을 제 양자로 삼으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63|046|앉으세요,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, 가까이 오세요, 이름이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64|046|그러세요, 가족 관계는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65|046|아델라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66|046|아, 걘 자기 생일날 입으려고 해 놓은 녹색 옷을 입고 우리로 가더니 소리 지르더라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67|046|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68|046|닭들이 널 봤니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69|046|어머니가 널 보면 너의 그 머리채를 끌고 가실걸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70|046|우리가 우물 옆에서 수박을 먹는 날에 입을 생각이었어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71|046|마그달레나 언니 작품 중 가장 멋진 옷이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72|046|다른 똑같은 게 없다면 내 것이 최고일걸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73|046|언제나 언니의 자태와 나약함이 언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74|046|길들지 않은 암노새였을 수도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75|046|그도 못 본 지 오래됐군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76|046|울타리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넘어 다니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77|046|딸하고는 어때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78|046|언니한텐 그게 어울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79|046|벌써 자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80|046|아무도 오라고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81|046|감당할 수 없을 땐 외면해 버리는 게 상수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82|046|나 문 열어 줄래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83|046|넌 누구야 대체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84|046|너 마르티리오구나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85|046|왜 날 찾는 거야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86|046|동경의 야경이 제법 볼만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87|046|혜석 씨는 가까이서 보니 훨씬 아름다우신걸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88|046|뭔가 새로운 것 말이야, 이런 망할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89|046|모르트마르트 부인이 떠나기 전에 당신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나한테 부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90|046|그래, 자, 그 애는 다시 살아나고 있어, 자, 자, 천천히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91|046|당연하지, 육 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걸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92|046|어휴, 신시아가 분명 그 수도원을 들쑤셔 놓았겠네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93|046|오늘 오후에 저 캔디들을 새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94|046|이거 콜렌호프 선생님이 왔을 때 이대로 쳐 줘, 알겠지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95|046|여보,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거 어떻게 생각해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96|046|얼마 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97|046|할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기꺼이 가질 텐데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98|046|안녕,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라니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299|046|이제 뽀뽀도 안 해 주니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00|046|토마토 하나 다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01|046|오늘 오후에 이게 두 개 필요 했는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02|046|연주 좀 해 보렴, 에드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03|046|할아버지한테 온 편지가 있었는데, 받아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04|046|그 사람들이 춤 추는 거 매일 밤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05|046|미스웰링턴, 당신이 괜찮다면 나는 대본을 읽을 준비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06|046|잠깐만요, 잠깐만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07|046|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08|046|연기할 때는 술 안 마실 거죠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09|046|물론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10|046|일단 연극이 시작되면 나는 한 방울도 안 마셔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11|046|일단 무대 문에 들어서면 인터미션까지는 이 병을 치우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12|046|오랫동안 연기했나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13|046|모든 배역을 다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14|046|나의 페기여라는 연극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15|046|와, 오늘 밤 정말 덥죠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16|046|창문 열까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17|046|아뇨. 망할 것의 날씨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18|046|이층 내 방에서 대본을 읽을까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19|046|뱀이 보이면 누울 때가 된 거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20|046|손은 어때요, 드피나 씨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21|046|네, 한결 나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22|046|부엌에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23|046|샐러드 그릇에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24|046|고마워요 정말로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25|046|저야 감사하죠, 시커모어 부인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26|046|물론 괜찮죠, 콜렌호프 씨, 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27|046|제가 친구인 올가 카트리나 여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들으신 적 있죠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28|046|사촌이 러시아 황제셨는데 오늘날 그녀는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차일즈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29|046|올가 카트리나 여제께서는 혁명이 일어난 뒤로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신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30|046|콜렌호프 씨, 여제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이라면 오히려 저희가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31|046|어서 여제님을 만나고 싶어요, 언제 오셔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32|046|저희 집에 오셔서 영광입니다, 여제님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33|046|아, 곧 준비됩니다, 여제님, 금방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34|046|무례하게 굴긴 싫지만, 여덟 시까지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야 해서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35|046|다른 웨이트리스 일을 대신하기로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36|046|맞아요, 늦으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37|046|그 매니저는 나를 싫어해, 공산주의자거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38|046|서두를게요, 에시에게 부엌에 가서 레바를 도와 달라고 부탁할게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39|046|이쪽으로 쭉 가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40|046|괜찮아요, 저는 훌륭한 요리사랍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41|046|친구 폰 히얼링거 씨라는 분은 아주 자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42|046|원래 매력 있는 사람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43|046|삼십 분쯤 후에 다시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44|046|그럼 그 요구르트를 다 먹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45|046|나는 때때로 그 사람과 관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46|046|염려 마세요, 할머니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47|046|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48|046|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죠, 신랑감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49|046|자, 저도 한번 쏘아 볼까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50|046|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51|046|전 천 구백 십 일 년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52|046|도나우강은 벨벳처럼 보드라워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53|046|어렵지 않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54|046|죄수에게나 입히는 조끼를 만들었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55|046|그리고 아무도 해야 되는 대로 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56|046|그걸 느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57|046|당신이 의당 그래야 하는 정도로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58|046|음악이란 아름다운 거예요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59|046|더 아름다운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, 에마 양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60|046|당신은 카사노바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, 하블리체크 씨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61|046|그냥 라디슬라우스라고 이름을 불러 주시구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62|046|학교에서 노래도 배우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63|046|바하우의 노래가 어떨지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64|046|비공개란 많은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소외시키게 됩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65|046|소외된 자는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66|046|경연제 심사 과정을 의심하고, 심사위원을 의심하다니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67|046|허허 이거야말로 제빵계의 앞날이 크게 우려되는구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68|046|바로 그 점이 비공개 심사가 갖는 최대의 약점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69|046|해서 건의하는바, 심사 체제를 바꿔 제빵 관계 종사자 참관하에 공개 심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70|046|사실은 혹시 너나 피터가 오린과 비니 소식을 들은 게 있나 물어보려고 부른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71|046|아뇨, 장례식 이후로는 본 적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72|046|너희 이때까지 브래드 퍼드네에 있었어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73|046|우리가 블랙리지에 간 틈을 엄마가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74|046|엄마가 그 사람의 선실에 갈 때 미행했어요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75|046|자,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놓았으니, 그들에 대해 얘기해 봐, 언제 온대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76|046|내일이요, 비니가 집을 좀 열어 두라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77|046|적어도 방을 약간 정리하고 가구에 씌운 커버를 벗겨야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78|046|그렇다면 헛간에 가서 랜턴을 가져와야겠군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79|046|집 안에는 양초도 있어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80|046|용감해져야지, 이건 시험이야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81|046|괜찮을 거야, 내 곁에 누나만 있다면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82|046|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, 바로 너의 그 말을 듣는 것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83|046|봐, 거실 셔터 사이로 불빛이 보이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84|046|피터와 헤이즐일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85|046|응, 귀신 같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86|046|항해하는 내내 그 두 사람 이야기만 했지 않아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87|046|왜, 그 사람들이 우리와 상관 있는 일이 있을까, 이제 와서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88|046|권리가 있지, 당연히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89|046|전쟁 때문이기도 하고, 거기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해 버려 그 일들이 가져다준 충격도 있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90|046|괜찮아질 거야, 걱정 마, 비니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91|046|부인 마님께서 저를 흡족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92|046|적어도 라이프치히에서는 무도회에 빠진 일이 없었고, 이제까지 열 다섯 명이 넘는 댄스 교사가 있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93|046|한번 봅시다, 선생이 우리 모임에 한번 참석하면 모든 게 드러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94|046|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피아노는 겨우 치는 정도 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95|046|시골에 가서 밀히찬 양이 방문하게 되면, 이제까지는 그 착한 애들이 춤추고 싶어 할 때, 내가 뭔가 노래를 불러 줘야 했는데, 좋은 게 좋은 거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96|046|감히 부인 마님의 목소리에 견줄 정도로 악기를 연주할 대가가 어디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97|046|기다려봐요, 이 미뉴에트를 알아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98|046|오, 오, 용서하십시오, 황홀해서 정신을 잃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399|046|코가 막혀서, 오늘은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났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00|046|프랑스 여행은 해 보았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01|046|몽셰르, 프랑스에서는 손에 입 맞추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02|046|조너선, 그렇게 의심만 하지 말아요. 그보다 더 훌륭한 신사는 없을 거예요. 대장께선 우리 폴리를 무척 좋아하셔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03|046|내 머리가 아무리 모자란다고 하지만 폴리도 그 사람한테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04|046|이리 와, 폴리. 나는 지금 짐을 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05|046|그래. 다만 우리가 같이 도망가면 숨기가 어려워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06|046|수색질이 끝나면 당신을 즉시 데려가도록 할게, 빠른 우편으로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07|046|루시, 당신이 지금 몸에 품고 있는 사랑의 씨앗은 우리들을 영원히 붙들어 맬 거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08|046|서두를게요, 이 보물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09|046|국경을 넘어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10|046|짐이 있으면 어서 꾸려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11|046|당신은 이곳 역에서 출발하고, 난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타겠소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12|046|육만 마르크를 챙겼소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13|046|지폐로 오만 마르크, 금화로 일만 마르크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14|046|이제 당신도, 경찰도 만족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15|046|우리 아들은 학문적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16|046|대공 전하께서 특별석으로 들어오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17|046|선생님의 소중한 상금이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18|046|최고급으로. 최고급 말이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19|046|편지,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20|046|오, 자디가 보낸 거네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21|046|다음은 무슨, 화물이 홍콩에서 충칭으로 오면 수익이 최소 두 배 이상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22|046|고향 상황도 들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함께 가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23|046|타이리와 위안 주임 말이, 홍콩에서 충칭으로 화물을 옮기면 최소 두 배는 번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24|046|안목만 있으면 그 이상 벌 수 있다고 해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25|046|돈이 있으면,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방패도 되고, 일도 더 잘될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26|046|아주 즐거우신가 봐요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27|046|철민이, 이 사람아, 어데 갔드랬나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28|046|하하하 또 전당포야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29|046|이번에는 또 떨어진 사루마다라도 잡혔나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30|046|앗다, 사람두, 미리 겁은 무던히 내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31|046|아이 갑갑해, 글쎄 무슨 일인데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32|046|남숙 씨, 나를 믿어 주, 응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33|046|입술이나 두툼한 볼살에 있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34|046|당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누구를 포기하는 건지 말해 줘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35|046|제가 무료로 해 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36|046|물속에 있어야 제가 정말 돋보일 겁니다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37|046|물속에선 그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38|046|한 시간 동안요, 원하신다면 두 시간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39|046|맹세해요, 그보다 더 쉬운 일은 없어요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40|046|당신의 시들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41|046|아, 피나슈 박사 잘 오셨소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42|046|앉으시죠, 뵙게 되어 기쁘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43|046|부인이 재치가 있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44|046|아, 그건, 박사님, 그 유명했던 요정, 라 벨 카스타나를 아십니까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45|046|건실한 부르주아처럼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46|046|부부는 나이 차이가 일고여덟 살 나야 좋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47|046|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48|046|멋있게 슬쩍했던데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49|046|이런 분위기에서, 사소한 개인감정은 다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50|046|저거나 봐, 왜 이래, 앉아 봐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51|046|어머, 언제 왔어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52|046|원주 직업소개소에서 알아냈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53|046|여기 건너편 제과점에서 기다려, 짬 나는대로 갈 테니까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54|046|사범 대학 이 학년이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55|046|민수는 내 꿈이고 내 소망이야, 곧 아버지 회갑인데 우리 같이 가서 인사드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56|046|비싼 건 아니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57|046|선생님이 영화배우 강민 선생님 맞죠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58|046|그거보다도 우선은 연기가 문제야, 이 영화는 배드신이 많아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59|046|미스 양이 해내야 할 역은 에로틱한 여자야, 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캐릭터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60|046|그럼 지금부터 리허설을 한번 해보자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61|046|자, 내가 미스 양이 유혹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62|046|왜 있잖아, 센 여자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63|046|아니 그럼, 이 반짝이 드레스 입고 밤무대 나가는 여자야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64|046|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은 뭐죠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65|046|아버지가 기뻐하시니까 저도 기뻐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66|046|그런데 니 애인 돈은 좀 있냐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67|046|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그 서류들, 그게 혹시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의 문서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68|046|그게 뭔지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69|046|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에서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70|046|이 집이 헐린다기에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들어 볼까 해서 왔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71|046|미스 애거서가 아니라 미스 앨리슨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72|046|미드웨이의 서점에서 그녀의 시집을 손에 넣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73|046|그리고 잭슨 공원을 거닐며 호수를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74|046|그녀가 강을 바라보았기 때문에, 저도 시를 조금 쓴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75|046|신문에 시를 발표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76|046|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, 조끼 주머니에 아직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77|046|아저씨는 저희 엄마에게 참 잘해 주셨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78|046|그랬길 바라지, 그녀가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다가갔던 것을 기억하니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79|046|그 오래된 호텔이 그때는 남아 있었네요, 내가 어렸을 때 타 버렸던 것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80|046|불이 났을 때 구경 갔던 게 기억나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81|046|베일리 가족이 맥마스터스 집을 고소했던 것 아세요, 교배할 말을 훔친 건으로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82|046|그 말은 법정에 오랫동안 있었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83|046|그리고 이제 맥마스터스 집안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자예요, 이것들을 간직할까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84|046|그래도 좋은 사람 같았어요, 어떤 꽃을 키웠죠 아버지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85|046|간부들은 모두 오씨파니까 당선되면, 아부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86|046|소비에트 정권에서 침실이 못 갈 곳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87|046|어쩌면, 네게도 별도의 침실이 주어졌겠지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88|046|조야 님은 언제 오시니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89|046|십중팔구 호색한인 자기 연인에게 뛰어간 게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90|046|너, 마리야, 바보짓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91|046|니들 일은 우리가 훤히 꿰고 있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92|046|주택위원회에서는 한눈에 모든 걸 보고 있지, 우리는 잘 때도 한 눈만 감고, 다른 한 눈으로는 계속 감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93|046|그런데 집에 너 혼자 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94|046|주택위원회가 눈이지만 그 위에도 눈이 또 하나 있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95|046|나는 내게 위험한 인물에게는 사회적 위험 요소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96|046|자, 마뉴시카와 황당무계한 인물을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97|046|나머지 방들에 대해서는, 나의 매력적인 분, 우리 이렇게 하십시다, 자, 받으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98|046|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거니까 발각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499|046|나는 당신을 니스로 데려가서 당신을 구해 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00|046|아, 파블리크, 정말로 당신을 박물관에 감춰 둬야만 하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01|046|당신은 팁을 받도록 하세요, 받으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02|046|코페이카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03|046|트렁크 속에는 카드 여섯 벌이랑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있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04|046|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숨을 거두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05|046|바쿠에서 오십 점의 지도자 초상화를 기념으로 가져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06|046|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예전에 당원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07|046|타인 앞에서만요, 이건 간계를 부리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08|046|그가 말을 시작하자 나는 스물 네 시간도 안 되어 공산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, 성급한 늙은이였던 게지요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09|046|존경하는 시장님, 우리 집에 의상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10|046|그래요, 자그마한 명명일 축하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11|046|악수는 폐지되었지요, 히히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12|046|예, 알아채지 못해요, 한 달에 이천 루블을 버는 사람은 속물이 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13|046|아니야, 아무도 때리지 않아, 네가 다른 중국인에게 키스하면 난 네 목을 베어 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14|046|우리 왔다, 번거로울 테니 아무도 깨우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15|046|우리끼리 오붓하게 술 한 병 마시고 자러 가겠다, 행복하냐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16|046|오느라 좀 지체되었구나, 하지만 가져올 것을 잊지 않고 다 가지고 왔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17|046|마티, 트렁크를 끄집어내게, 제발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떠받치고, 깨지는 날이면 우리 모두 꼼짝없이 목말라 죽게 된단 말씀이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18|046|우리가 서두르긴 했다, 정신없이 보채면서, 꾸물거려서는 안 된다고 줄곧 다그쳤지, 참사관과 약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19|046|하지만 네가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고 그래서 조금 지체하기는 했다, 트렁크를 좀 조심해, 마티, 불상사가 일어나면 큰일이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20|046|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, 마티를 선택해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21|046|이 친구하고는 누구나 얘기가 잘 통해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22|046|잠깐, 우선 술 한 병 꺼내고, 아니 두 병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23|046|술 한 병 마시면서 참사관이 내 성미에 맞는지 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24|046|클린크만 부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25|046|자신 있게 말하지만 잠깐이라도 나와 함께 자리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을 거다, 어차피 프레드리크는 피곤할 테니까 위층으로 올라갈 거고, 클린크만 부인과 말 좀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26|046|어차피 그럴 생각으로 왔으니, 우리는 그전부터 서로 사죽을 못 쓰는 그렇고 그런 사이란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27|046|에바, 앞뒤를 잘 좀 생각해 봐라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28|046|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네가 정 반대한다면 키 작은 그 퉁실퉁실한 아이를 좀 불러다오, 하녀 아이라던가, 그 아이하고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겠다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29|046|예, 주인마님께서 술 마시는 자리가 길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30|046|그런 자리에서 주인님은 아주 착한 사람이 되어서, 순경 나리를 보더라도 아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는 모양입니다, 그런 때는 마냥 좋은 양반이 되니까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31|046|어떤게 사내인가 하는 견해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, 여자가 사장으로 있는 어떤 맥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, 그 여자는 딸이 하나 있었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32|046|한번은 그 집 딸내미가 탈의실에서 목욕 가운을 갖다 달라고 날 부르더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33|046|별 뜻은 없습니다, 시간이나 때우고 당신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저 말해 보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34|046|저는 주인집 사람과 얘기할 때는 무슨 속뜻을 가지지도 않고 또 무슨 별다른 생각을 품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35|046|제가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, 그 사람은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36|046|그런데도 버터와 기름을 가지고 백만장자가 됩디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37|046|쓸 만하겠군, 힘이 넘쳐 보이는데, 우린 카페에 들어 가서 이야기를 나누세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38|046|잘되지 말한 법이 있겠나, 우리 모두 친구인데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39|046|나는 자네의 안목을 믿네, 마티, 안심이 되네, 난 자넬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40|046|저 친구도 나쁘지 않겠는데, 눈매가 마음에 들어, 목탄 채굴할 일꾼들이 필요하지만, 물론 밭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41|046|카페로 들어가세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42|046|이보게, 마티, 자네도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네만 내가 한번 이야기했던 그놈의 발작이 거반 일어날 뻔했다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43|046|내가 자네에게 엉뚱한 소리를 했을 때 내게 따귀를 올려붙였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었을 것이네, 나를 용서해 주겠나, 마티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44|046|마티, 아직 우리 두 사람 사이에 깔끔히 해결된 것도 아니고, 끝나지도 않은 기분이 드는데 저 사람들도 듣게 재미있는 그 귀신 이야기나 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45|046|저 사람들과 서로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계약이든 뭐든 맺을 수 있는 게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46|046|우선 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 줘야겠어, 그래야 저 사람들도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있을 테니까, 하기야 문제는 내가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이지만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47|046|그야 흔히 있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48|046|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다 결혼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, 참사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지만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49|046|그러니 여자란 딱 한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50|046|무슨 얘기를 털어놓는다는 것은 아주 인간적인 습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51|046|이 점이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52|046|예를 들어서 소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도살장 같은 것은 오래 존속하지는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53|046|시시하게 눈총을 주는 정도로는 안 되고 뜨거운 찜질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54|046|그런데 참사관 나리가 우리 있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, 저 여자는 나하고 격이 안 맞아, 운전수 나부랭이와 놀아나다니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55|046|그런 건 자동차 닦는 것과 같은 내 임무 중 하나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56|046|한 십 오 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, 우리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만 그분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57|046|에바, 블라우스 등짝이 풀려 있어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58|046|제대로 잠겨 있는데, 아하, 당신 벌써 시작한 셈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59|046|그래 봐야 별 반응이 없을걸요,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아닌 데다 빚진 게 너무 많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60|046|그럼 내가 실수하는 척하고 그 사람이 보는 데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면서 아씨 스타킹을 훑어 내려 보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61|046|효과는 좀 더 있을지 모르지만, 그럼 그분은 이렇게 말할걸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62|046|내가 정신을 팔고 있었기에 나를 은근히 사모하는 당신이 스타킹을 엉겁결에 잡아 내렸다고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63|046|당신은 정말 이런 문제에는 귀신 곡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듯 보이네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64|046|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난처한 경우들을 모두 상정해 놓아 보면, 그중에서 뭔가 적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65|046|그분이 빚진 돈이 그렇게 많다면 우리 두 사람이 노골적으로 욕실에서 함께 나오는 방법 외에는 없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66|046|다른 방법을 쓸 경우에는 매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어떤 구실이든 찾아낼 테니까요, 예를 들어 내가 아씨에게 흐무지게 키스를 마구 해 댄다면 그분은, 저놈이 아씨의 미모에 자제력을 잃고 버릇없이 구는구먼 이 정도로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67|046|다른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겠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68|046|먼저 들어가십쇼, 카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69|046|우리 둘이 욕실에서 무얼 하며 지겨운 시간을 보냅니까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70|046|불 곁에서 읽기 좋은 책 한 권 주게나, 제임스, 그게 좋겠군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71|046|아니, 뭔가 재미난 거, 그냥 시간 때울 만한 거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72|046|고맙네, 제임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73|046|이제는 하인을 두지 않는 건가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74|046|아니, 아니, 아니, 아니, 아무에게나 질투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75|046|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예요,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76|046|아니, 당신은 사랑과 경배를 너무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77|046|모든 사랑이 당신에게만 퍼부어지고 그 사람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, 당신보다 그 사람에게 훨씬 더 필요한데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78|046|거만한 양반 같으니, 당신의 거절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 그렇게 자신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79|046|유진은 항상 옳은 말만 해요, 멋진 청년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80|046|내가 밖에 나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죠, 그거 알아요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81|046|당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, 그 사람은 미친 듯 날 사랑하기 직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82|046|손톱만큼도 못하죠,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처럼 성숙하고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되겠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83|046|그러면 내가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, 그때 가서 날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84|046|그건 형편에 달렸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85|046|그 사람이 진짜 사랑이 뭔지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에 달렸다고요, 그걸 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여자가 누구냐에 달렸다는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86|046|하지만 그 사람이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나쁜 여성에게서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봐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87|046|특히 모든 여자들이 천사라고 생각하는 시적인 남자들이라면 말이죠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88|046|그 사람이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무지해서 타락한 후에야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정해 봐요, 그러면 그 사람이 날 용서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89|046|내 말은 내가 직접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용서하겠느냐는 거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90|046|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믿어야 해요, 제임스, 왜냐하면 그게 없다면, 난 당신 설교에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을 테니까요, 당신이 매일 자신과 남을 속이는 구절들뿐일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91|046|나를 이해하고 있고, 프로시를 이해하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92|046|그런데 당신은, 제임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93|046|이 땅의 모든 시인은 자기 생각을 소네트로 만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94|046|그럴 수밖에 없었죠, 어쩔 수 없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95|046|말도 안 돼, 문 닫은 지 오래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96|046|양탄자에 앉아서 하던 대로 달빛에 대해 이야기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97|046|그런데 이 아름다운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98|046|실크, 은 혹은 진주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599|046|이상하다, 난 엄마가 이렇게 부유한 줄은 결코 믿지 못했을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00|046|도대체 이 옷을 어디다 숨겨 놓고 있었지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01|046|아빠가 열쇠를 갖고 있는 장롱 속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02|046|그리고 그게 엄마의 눈이에요, 하지만 훨씬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03|046|그리고 엄마의 손 역시, 작은 반지가 있군요, 이 손은 집에 있는 손처럼 일하지는 않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04|046|집에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단다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05|046|이제 네가 날 보았으니까 내일 초가집으로 돌아갔을 때 넌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날 알아보겠니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06|046|하지만 우리가 서로 안아 주는 곳이면 어디나 다 천국인 거야, 두 명의 어머니도 없고 넌 또 다른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지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07|046|그런데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되어서 사람들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찾았던 그 길을 발견하게 된 거지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08|046|아니요, 보여 줘요, 하지만 행복들이 너무 분명하게 보면 무서워할까 봐 두려운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09|046|설탕과 고양이 그리고 착한 빵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10|046|그들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단다, 그들은 미래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을 거야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11|046|우린 미래의 왕국에 있어,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가운데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12|046|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분명히 보도록 해 주기 때문에 우린 아마도 여기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13|046|달려오는 아이들 좀 봐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14|046|왜 우리를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15|046|그들이 태어날 시간을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16|046|그렇지, 우리의 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여기로부터 온단다.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17|046|아빠와 엄마들이 아이를 원할 때에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문을 열어, 그러면 아이들이 내려간단다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18|046|이 키가 큰 파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19|046|그렇게 어색한 표정을 짓지 마라!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20|046|난 너희들을 혼자 내버려 둘 거야, 너희들끼리 있으면 더 편할 테니까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21|046|그래, 나야, 지난밤에 내 얼굴이 바뀌지는 않았지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22|046|내 코가 거꾸로 되었니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23|046|무슨 일이야, 너 잠에서 덜 깼니?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24|046|당연하지,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쳐라 +EmotionStyle|D_H1_C_046|D_H1_C_046_0625|046|의자 위에 있단다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C_048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C_048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4d00290b98fa5067c6fa4b636c410f86cc0b6ac1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C_048.txt @@ -0,0 +1,575 @@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51|048|지가 종달 씰 좋아한다는 걸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52|048|닳아빠진 남자에게선 무엇을 갉아 내고 싶을지언정 사랑할 순 없거든요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53|048|무섭다고 할까 어렵다고 할까 정은 있는데 어딘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54|048|졸업식 끝나고 한 이삼일은 바쁘실 것 같고 우리 단둘만의 졸업 축하회를 차분하게 갖고 싶어서 오늘 만나기로 했었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55|048|종달 씨도 아버님께 너무 구애 마시고 뭣이든 적극적으로 하시면 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56|048|내가 오늘을 무척 기다린 건 연희 씨 졸업 축하 말고 또 한 가지가 있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57|048|네에, 다 그저 여러분 덕분에 그럭저럭 먹고삽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58|048|거 듣던 중 좋은 얘기로군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59|048|그런데 아버지는 방금 새어머니와 외출했어요, 하늘이 붉게 물들고, 달이 벌써 떠오르기 시작해서, 저는 말을 몰고 또 몰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60|048|정말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, 가서 모두 불러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61|048|그래도 저는 마치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려요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62|048|그래, 이것이 무대효과란 말이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63|048|트리고린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64|048|그렇게 수줍어하지 말아요, 사랑스러운 이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65|048|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, 나는 당신 희곡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66|048|어딘가 조금은 이상한 희곡이고,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, 여하간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,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써야만 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67|048|진지한 것만이 아름다운 거요, 당신 안색이 너무 창백하군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68|048|당신이 알다시피, 나는 다양하게 그리고 내 취향에 따라 내 인생을 살아왔고,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, 그러나 만일 예술가들이 창작의 순간에 느끼는 영혼의 고양을 경험하게 된다면, 나는 내 물질적인 외피와 그 껍질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경멸하고, 세상에서 좀 더 멀리,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릴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69|048|너는 너그럽고 고결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70|048|어머니는 내내 그 여자에게 가서, 약을 주고, 그 집 아이들을 통에서 씻겨 주셨어요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71|048|커피를 마시러 어머니한테 오고는 했었어요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72|048|사람들은 가끔 걸어가면서 잠을 자기도 하는데, 바로 지금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지만, 마치 잠을 자는 것 같고, 꿈속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73|048|달콤하고 묘한 꿈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74|048|다만 그렇게 우는 건 좋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75|048|코스탸, 여자한테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, 그저 다정한 눈으로 봐 주기만 하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76|048|여긴 그때 객실이었지요, 제가 많이 달라졌지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77|048|여기는 좋군요, 따뜻하고 편안해서, 들리세요, 바람 소리가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78|048|도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달은 처음인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79|048|빨리 옷 입고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80|048|가서 봐야지, 어머니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81|048|그럼 내가 세 번째로 이모가 되었네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82|048|여자 조카 하나하고 남자 조카 둘이오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83|048|너 언니가 면 원피스를 입고 그 계단을 올라간 지 내일로 이 년밖에 안 되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84|048|그가 실성했다는 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85|048|그래. 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86|048|아버지 신경 쓰지 마, 노인이잖아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87|048|욕해서 마음이 풀린다면 마음껏 욕해, 내게 반감을 가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88|048|그래서 내 집에서 내 일을 할 희망을 거의 포기했는데 너희 아버지를 만난 거야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89|048|왜 그렇게 쳐다봐요, 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90|048|나는 줄곧 생각해 왔는데, 그래요,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91|048|뭐가 씐 게냐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92|048|뭐가 씌었냐고요, 엄마가 무덤으로 돌아가는 거 못 느끼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93|048|나도 잘 쉬었어, 소들과 아주 잘 잤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94|048|이제 너가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, 뿔난 놈아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95|048|그래도 스님 독경하실 때 보니 길바닥이 법당인 양 착각하겠던데요, 감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96|048|놀라긴, 탁 털어 넣으면 곧바로 극락세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급행권일세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97|048|그동안 스님을 먼발치서 여러 번 뵈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98|048|요 아래 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099|048|나와 남은 따로 없어, 내가 남이고 남이 나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00|048|관음보살도 말씀하셨다잖아, 중생이 다 구제되기 전엔 자신은 부처가 되지않겠다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01|048|당국도 확실한 병인을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폐쇄만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 스님을 본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02|048|나야, 언제나 한 나무 밑에 사흘을 묵지 않는 객이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03|048|비정한 윤회 속에서 잔인한 악순환의 되풀이지, 그래, 나 같은 땡초는 뭘 하게 찾았어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04|048|흐흐흐, 내게 주지를 준다고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05|048|그래, 이번엔 부처님 빤스 자락이라도 붙잡았나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06|048|뵈었으니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07|048|아슬아슬했습니다, 하지만 어쨌든 피하긴 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08|048|아가씨를 봐서라도 반대편이 아니라 불가리아군에 입대할 걸 그랬어요, 저는 세르비아 태생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09|048|당신은 고귀한 분, 영웅적인 분이죠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10|048|그가 왜 말의 고삐를 당기죠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11|048|이건 애국자이자 영웅, 제가 약혼한 신사의 사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12|048|당신에게 갓 뽑은 커피를 좀 갖다주었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13|048|그럼, 루카가 내 시중을 들어 주고 있었소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14|048|당신을 생각 할 때 나는 절대로 천한 행동을 하거나 수치스러운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15|048|그리고 나는 내 집의 주인이 될 거야,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16|048|당신은 나를 받아 주었죠, 당신은 나에게 입 맞추도록 손도 내밀었고, 나에게 잘 수 있는 침대와 쉴 곳을 제공해 주었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17|048|나의 초콜릿 크림 군인에게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18|048|사라노프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결혼하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19|048|어, 요 몇 달 후베이에 있는 고향에 좀 다녀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20|048|상하이에는 그저께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21|048|음, 내가 자네 보고 싶어서 딴 데 안 가고 여기 왔지, 자네 만나러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22|048|보고 싶었던 사람이 혹시 제가 아니라 타오훙 아니시고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23|048|우린 친구 아닌가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24|048|나리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쯤 기뻐서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25|048|잘 아시잖아요, 그 아이가 동작이 느려서 머리를 빗든 발을 씻든 늘 다른 사람보다 좀 오래 걸리는 거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26|048|옷 갈아입고 나오느라 좀 늦었어요,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27|048|저는 나리 오셨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시중들고 있는데, 계속 나무라기만 하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28|048|여긴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, 누가 보는 데서 뽀뽀해도 괜찮단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29|048|알았어요, 누가 나리 흉봐도 난 몰라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30|048|이번에는 제가 뽀뽀하게 해드렸는데, 나리께서 안 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31|048|오늘 내가 초대한 사람 중에 말이야, 왕씨 성에 함자는 바이량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, 전에 청나라 때 무과에서 거인에 올랐고, 통대관 벼슬까지했던 분이야, 신해혁명 후에 지금은 난징 총통부에서 금위군 군장을 하고 계시지, 아주 높은 자리라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32|048|내가 왜 이 일을 너한테 다 이야기해 주느냐, 그건 바로 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서 이러는 거라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33|048|어떻게든 그분을 꽉 잡고 절대 놓치지 말라고, 나중에 군장 사모님이 된 다음에 이 월하노인을 잊어버리지나 말고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34|048|아, 그 친구분도 함께 오지 그러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35|048|그 사람은 벌써 치판 거리에 있는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36|048|제가 바로 초대장을 써서 그리로 보내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37|048|엊그제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되었소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38|048|왕 대장님, 그 일은 제가 벌써 친척하고 이야기를 했고요, 오늘 이리로 부를 테니까 두 분이 직접 이야기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39|048|내 생각엔 이 일은 빨리 할수록 좋을 것 같소만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40|048|대장님 말씀은 정말이지 제 생각과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41|048|대장님, 대장님 보시기에 저 타오훙이라는 아이, 어떻습니까, 마음에 드신다면 그 아이를 대장님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만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42|048|타오훙과 제가 비록 얼마간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무슨 정분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, 그냥 좀 알고 지낸 것뿐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43|048|제가 알기로는 옛날에도 시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고 하던데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44|048|마음 불편하지 마십시오, 그럼 오늘 이 자리는 대장님께서 초대하신 자리로 하지요, 어떻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45|048|왕 대장 나리도 타오훙을 원하시고, 타오훙도 좋다면야, 아 닭이 알 안 품는다고 다리 부러트리겠소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46|048|억지로 강요할 수야 없지요, 그렇지만 그 아이가 가고 나면 우리 가게는 유지하기 어려운데 어쩌나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47|048|많이 달라고는 안 할게요, 만 원만 내라고 하세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48|048|아이고, 당했네, 아, 어쩌다가 붙잡혀서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49|048|지금 너가 장난치는 바람에 써 놓았던 글이 엉망이 돼 버렸잖아, 내일 내가 선생님한테 숙제도 못 내게 되면 어쩌려고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50|048|난 그냥 뒤에서 너가 알아차리나 보려고 그런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51|048|뭐하는 짓이야, 요 며칠 여관에 있으면서 뭐하고 지냈어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52|048|경기신문 사회부 박영옥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53|048|네, 수사본부 담당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54|048|며칠 전에 새로 부임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55|048|근데 반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, 동대문서 강력계 있다가 오셨죠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56|048|어, 어서 와, 미스 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57|048|미남뿐이 아냐,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시인이시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58|048|인사드려, 새로 오신 김 반장님이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59|048|김 형사니임, 빨리요오, 나 그럼 다시는 커피 배달 안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60|048|시인은 역시 음악 들으면서, 무슨 생각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61|048|김 형사님, 그러면요, 저어 이거 어젯밤에 제가 쓴 신데 한번 들어 봐 주실래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62|048|피곤하실 텐데 커피나 한 잔씩들 하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63|048|출출하실까 봐 먹을 것도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64|048|아니에요, 아니에요, 전 솔직히 말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65|048|당신 말은 당연히 틀리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66|048|없어, 난 그 사람을 참 좋아해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67|048|많은 친구들이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68|048|그는 어떤 사람이든 받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69|048|이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, 처음 몇 년간은 이렇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70|048|괜찮습니다, 그건 잡혔을 때 이야기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71|048|말도 안 되다니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72|048|이 방은 저한테 맡기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73|048|제가 형님 대신 지키고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74|048|여기로 들어갔습니다, 확실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75|048|오늘은 진료 안 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76|048|오늘도 직접 진료는 안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77|048|다들 뭐라고 하는데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78|048|저 호금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79|048|호금이나 그런 소곡들은 들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80|048|요즘은 많이 좋아졌어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81|048|여기 오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을 하시네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82|048|그래 이렇게 혼자 왔지 않나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83|048|종달 씬 좀 더 대담하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84|048|허긴 종달 씨가 순진하시기 때문에 지가 좋아하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85|048|그런 건 괜찮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86|048|네, 그저 신선한 맛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87|048|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88|048|우리가 오늘을 위해서 기다렸다는 거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89|048|내가 연희 씨를 사랑하는 마음 알지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90|048|나야 뭐, 연희 씨가 피로하셨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91|048|능청 떠는 말로 들으셔도 곤란해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92|048|강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93|048|왜 그렇게 조급하실가, 남자들은 다 그래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94|048|난 종달 씨에게 이진상 씨의 깍쟁이인 데가 좀 가미되었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95|048|연 연 연희가 바란다면 뭣이든지 내 성격이라도 바꾸겠어, 응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96|048|결혼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97|048|약속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, 정작 하는 게 제일이지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98|048|우리가 맺어져야 할 인연이라면 훗날 꼭 맺어지고 말 것이에요, 나 아직 어리고 종달 씨도 젊어요, 서두를 일 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199|048|여자들이 나를 사랑했던 것은 훌륭한 의사였기 때문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00|048|당신도 알다시피 십 년이나 십 오 년 전만 해도 나는 이 현 전체에서 매우 신뢰할 만한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였으니까요, 그리고 나는 항상 정직한 사람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01|048|조용히 해요, 사람들이 와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02|048|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껴요, 선생님은 자신이 유명하단 걸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03|048|칭찬받을 때는 기분 좋고, 욕먹으면 한 이틀간 기분 나쁘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04|048|당신은 아주 젊고, 정말 착한 분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05|048|제 인생에 뭐 그리 특별히 좋은 게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06|048|하지만 그들은 제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을 때만이 자신들에게 행복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겠죠, 아마도 그전엔 나를 전차에 태워서 끌고 다닐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07|048|전차라, 내가 아가맘논이라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08|048|하리코프에서 나를 얼마나 환영을 해 주었던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09|048|대학생들이 갈채를 보냈고, 꽃바구니 세 개에, 꽃다발이 두 개, 그리고 이것도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10|048|자, 이제 무얼 좀 먹으러 갈까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11|048|우리 유명 인사께서는 오늘 점심도 안 드셨어요, 저녁을 먹은 후에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12|048|여기는 자물쇠가 없어요, 이 안락의자로 막을게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13|048|왜냐하면 이제, 성당이, 세워질 테니까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14|048|좋아요, 너무 늦게까지 하진 않는다는 조건으로, 정오 전까지 돌아가야 하거든요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15|048|그때는 아침이었지, 처음 우리 두 사람이 아이처럼 수줍어하며 만났던 때가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16|048|마놀레, 당신은 계단을 머리에 대고 누워서는 저보다 성당을 더 좋아하게 되겠죠, 자, 하지만 별것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17|048|창건자를 칭송하고 있습니다, 각하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18|048|그럼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, 창건자 입장이라면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19|048|그뿐이야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20|048|어쩌면 제가 각하였다면 마놀레를 성인 반열에 올리도록 역법의 성인 중 한 분을 물러나게 할 것 같은데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21|048|나는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어, 내가 모를 것 같지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22|048|우리가 가면을 조롱하면 가면이 마치 아메리카 소녀에게 하듯 우리를 나무에 매달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23|048|가면은 길거리에서 우리의 단추를 채워 주고, 뺨에서 가끔 솟아나곤 하는 구제 불능의 홍조를 지워 주기도 하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24|048|석고 가면이 우리의 살을 조여 오지, 마치 우리가 묘석 위에 누워 있다는 듯이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25|048|그래,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26|048|사는 건 걱정 말게, 힘닿는 데까지 내 돕겠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27|048|자네의 호의는 고맙지만 내 힘으로 해보겠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28|048|그동안 지내느라고 욕 많이 봤지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29|048|또한 타액 검사를 비롯한 귀지 미맹 검사 피티씨 및 지문 등의 검사에서도 세 분의 관계를 부정할 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30|048|이는 수십 가지의 혈형이 순열 조합하여 유전되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정밀한 것입니다,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세 분은 친자생의 관계가 있다고 보는 데는 모순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31|048|물론입죠, 비슷한 시기에 결합했다면 이분과 같은 혈형의 자식을 낳을 수는 있죠, 그러나 그것은 아주 우연한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32|048|난 자식들을 낳으면 우리 꽃밭 잡초처럼 자라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33|048|바람 좀 쐬자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34|048|아버지에게 작별의 저주라도 해 주어야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35|048|나도 그래, 배가 터져라 웃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36|048|애비, 이제 집에 도착했어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37|048|나도 너한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줄게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38|048|가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39|048|이제 이건 내 집이야, 내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40|048|까짓거 무슨 상관 있어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41|048|나 지금 손자 찾고 있는데 여기 어디 있을 텐데 창피하니까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42|048|그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공통 언어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43|048|자, 엘리다, 우리 잠시 걸읍시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44|048|어쩌면 볼레테도 머지않아 떠나게 될지도 모르잖아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45|048|맞아요, 아버지랑 얘기는 좀 해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46|048|넌 여기서 좀 기다리려무나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47|048|네, 저게 무슨 꽃인데 저리 예쁘다죠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48|048|그 사람 고집도 참 어지간하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49|048|그 무거운 짐을 지고 번개같이 잘도 뛰더구나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50|048|붙잡혀 봉변당할까 봐 눈앞이 캄캄했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51|048|대관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신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52|048|덕분에 이렇게 잘 왔지 않느냐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53|048|네에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54|048|일체유심조라, 모든 것은 다 마음이 만드는 게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55|048|무겁다 생각하면 한없이 무겁고, 생각 밝게 먹으면 모든 것이 밝게 열리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56|048|저야 발길 닿는 대로 떠돈다지만 수경 스님은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57|048|집에는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58|048|은사 스님을 찾으러 왔다가 헛걸음을 쳤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59|048|평양으로 전속 명령을 받고 지금 막 떠나려던 참이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60|048|검정 안경이 와서 나가서 놀다 오래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61|048|지창수 동지가 누구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62|048|그들을 대신해서 이 사람을 제 양자로 삼으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63|048|앉으세요,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, 가까이 오세요, 이름이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64|048|그러세요, 가족 관계는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65|048|아델라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66|048|아, 걘 자기 생일날 입으려고 해 놓은 녹색 옷을 입고 우리로 가더니 소리 지르더라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67|048|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68|048|닭들이 널 봤니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69|048|어머니가 널 보면 너의 그 머리채를 끌고 가실걸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70|048|우리가 우물 옆에서 수박을 먹는 날에 입을 생각이었어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71|048|마그달레나 언니 작품 중 가장 멋진 옷이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72|048|다른 똑같은 게 없다면 내 것이 최고일걸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73|048|언제나 언니의 자태와 나약함이 언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74|048|길들지 않은 암노새였을 수도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75|048|그도 못 본 지 오래됐군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76|048|울타리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넘어 다니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77|048|딸하고는 어때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78|048|언니한텐 그게 어울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79|048|벌써 자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80|048|아무도 오라고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81|048|감당할 수 없을 땐 외면해 버리는 게 상수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82|048|나 문 열어 줄래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83|048|넌 누구야 대체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84|048|너 마르티리오구나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85|048|왜 날 찾는 거야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86|048|동경의 야경이 제법 볼만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87|048|혜석 씨는 가까이서 보니 훨씬 아름다우신걸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88|048|뭔가 새로운 것 말이야, 이런 망할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89|048|모르트마르트 부인이 떠나기 전에 당신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나한테 부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90|048|그래, 자, 그 애는 다시 살아나고 있어, 자, 자, 천천히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91|048|당연하지, 육 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걸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92|048|어휴, 신시아가 분명 그 수도원을 들쑤셔 놓았겠네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93|048|오늘 오후에 저 캔디들을 새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94|048|이거 콜렌호프 선생님이 왔을 때 이대로 쳐 줘, 알겠지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95|048|여보,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거 어떻게 생각해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96|048|얼마 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97|048|할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기꺼이 가질 텐데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98|048|안녕,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라니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299|048|이제 뽀뽀도 안 해 주니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00|048|토마토 하나 다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01|048|오늘 오후에 이게 두 개 필요했는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02|048|연주 좀 해 보렴, 에드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03|048|할아버지한테 온 편지가 있었는데, 받아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04|048|그 사람들이 춤 추는 거 매일 밤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05|048|미스웰링턴, 당신이 괜찮다면 나는 대본을 읽을 준비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06|048|잠깐만요, 잠깐만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07|048|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08|048|연기할 때는 술 안 마실 거죠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09|048|물론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10|048|일단 연극이 시작되면 나는 한 방울도 안 마셔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11|048|일단 무대 문에 들어서면 인터미션까지는 이 병을 치우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12|048|오랫동안 연기했나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13|048|모든 배역을 다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14|048|나의 페기여라는 연극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15|048|와, 오늘 밤 정말 덥죠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16|048|창문 열까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17|048|아뇨. 망할 것의 날씨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18|048|이 층 내 방에서 대본을 읽을까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19|048|뱀이 보이면 누울 때가 된 거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20|048|손은 어때요, 드피나 씨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21|048|네, 한결 나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22|048|부엌에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23|048|샐러드 그릇에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24|048|고마워요 정말로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25|048|저야 감사하죠, 시커모어 부인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26|048|물론 괜찮죠, 콜렌호프 씨, 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27|048|제가 친구인 올가 카트리나 여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들으신 적 있죠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28|048|사촌이 러시아 황제셨는데 오늘날 그녀는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차일즈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29|048|올가 카트리나 여제께서는 혁명이 일어난 뒤로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신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30|048|콜렌호프 씨, 여제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이라면 오히려 저희가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31|048|어서 여제님을 만나고 싶어요, 언제 오셔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32|048|저희 집에 오셔서 영광입니다, 여제님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33|048|아, 곧 준비됩니다, 여제님, 금방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34|048|무례하게 굴긴 싫지만, 여덟 시까지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셔야 해서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35|048|다른 웨이트리스 일을 대신하기로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36|048|맞아요, 늦으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37|048|그 매니저는 나를 싫어해, 공산주의자거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38|048|서두를게요, 에시에게 부엌에 가서 레바를 도와 달라고 부탁할게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39|048|이쪽으로 쭉 가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40|048|괜찮아요, 저는 훌륭한 요리사랍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41|048|친구 폰 히얼링거 씨라는 분은 아주 자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42|048|원래 매력 있는 사람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43|048|삼십 분쯤 후에 다시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44|048|그럼 그 요구르트를 다 먹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45|048|나는 때때로 그 사람과 관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46|048|염려 마세요, 할머니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47|048|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48|048|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죠, 신랑감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49|048|자, 저도 한번 쏘아 볼까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50|048|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51|048|전 천 구백 십 일 년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52|048|도나우강은 벨벳처럼 보드라워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53|048|어렵지 않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54|048|죄수에게나 입히는 조끼를 만들었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55|048|그리고 아무도 해야 되는 대로 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56|048|그걸 느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57|048|당신이 의당 그래야 하는 정도로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58|048|음악이란 아름다운 거예요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59|048|더 아름다운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, 에마 양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60|048|당신은 카사노바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, 하블리체크 씨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61|048|그냥 라디슬라우스라고 이름을 불러 주시구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62|048|학교에서 노래도 배우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63|048|바하우의 노래가 어떨지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64|048|비공개란 많은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소외시키게 됩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65|048|소외된 자는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66|048|경연제 심사 과정을 의심하고, 심사위원을 의심하다니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67|048|허허 이거야말로 제빵계의 앞날이 크게 우려되는구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68|048|바로 그 점이 비공개 심사가 갖는 최대의 약점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69|048|해서 건의하는바, 심사 체제를 바꿔 제빵 관계 종사자 참관하에 공개 심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70|048|사실은 혹시 너나 피터가 오린과 비니 소식을 들은 게 있나 물어보려고 부른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71|048|아뇨, 장례식 이후로는 본 적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72|048|너희 이때까지 브래드 퍼드네에 있었어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73|048|우리가 블랙리지에 간 틈을 엄마가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74|048|엄마가 그 사람의 선실에 갈 때 미행했어요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75|048|자,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놓았으니, 그들에 대해 이야기해 봐, 언제 온대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76|048|내일요, 비니가 집을 좀 열어 두라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77|048|적어도 방을 약간 정리하고 가구에 씌운 커버를 벗겨야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78|048|그렇다면 헛간에 가서 랜턴을 가져와야겠군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79|048|집 안에는 양초도 있어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80|048|용감해져야지, 이건 시험이야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81|048|괜찮을 거야, 내 곁에 누나만 있다면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82|048|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, 바로 너의 그 말을 듣는 것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83|048|봐, 거실 셔터 사이로 불빛이 보이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84|048|피터와 헤이즐일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85|048|응, 귀신 같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86|048|항해하는 내내 그 두 사람 이야기만 했지 않아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87|048|왜, 그 사람들이 우리와 상관 있는 일이 있을까, 이제 와서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88|048|권리가 있지, 당연히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89|048|전쟁 때문이기도 하고, 거기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해 버려 그 일들이 가져다준 충격도 있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90|048|괜찮아질 거야, 걱정 마, 비니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91|048|부인 마님께서 저를 흡족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92|048|적어도 라이프치히에서는 무도회에 빠진 일이 없었고, 이제까지 열 다섯 명이 넘는 댄스 교사가 있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93|048|한번 봅시다, 선생이 우리 모임에 한 번 참석하면 모든 게 드러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94|048|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피아노는 겨우 치는 정도 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95|048|시골에 가서 밀히찬 양이 방문하게 되면, 이제까지는 그 착한 애들이 춤추고 싶어 할 때, 내가 뭔가 노래를 불러 줘야 했는데, 좋은 게 좋은 거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96|048|감히 부인 마님의 목소리에 견줄 정도로 악기를 연주할 대가가 어디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97|048|기다려봐요, 이 미뉴에트를 알아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98|048|오, 오, 용서하십시오, 황홀해서 정신을 잃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399|048|코가 막혀서, 오늘은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났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00|048|프랑스 여행은 해 보았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01|048|몽셰르, 프랑스에서는 손에 입 맞추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02|048|조너선, 그렇게 의심만 하지 말아요. 그보다 더 훌륭한 신사는 없을 거예요. 대장께선 우리 폴리를 무척 좋아하셔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03|048|내 머리가 아무리 모자란다고 하지만 폴리도 그 사람한테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04|048|이리 와, 폴리. 나는 지금 짐을 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05|048|그래. 다만 우리가 같이 도망가면 숨기가 어려워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06|048|수색질이 끝나면 당신을 즉시 데려가도록 할게, 빠른 우편으로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07|048|루시, 당신이 지금 몸에 품고 있는 사랑의 씨앗은 우리들을 영원히 붙들어 맬 거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08|048|서두를게요, 이 보물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09|048|국경을 넘어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10|048|짐이 있으면 어서 꾸려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11|048|당신은 이곳 역에서 출발하고, 난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타겠소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12|048|육만 마르크를 챙겼소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13|048|지폐로 오만 마르크, 금화로 일만 마르크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14|048|이제 당신도, 경찰도 만족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15|048|우리 아들은 학문적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16|048|대공 전하께서 특별석으로 들어오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17|048|선생님의 소중한 상금이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18|048|최고급으로. 최고급 말이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19|048|편지,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20|048|오, 자디가 보낸 거네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21|048|다음은 무슨, 화물이 홍콩에서 충칭으로 오면 수익이 최소 두 배 이상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22|048|고향 상황도 들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함께 가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23|048|타이리와 위안 주임 말이, 홍콩에서 충칭으로 화물을 옮기면 최소 두 배는 번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24|048|안목만 있으면 그 이상 벌 수 있다고 해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25|048|돈이 있으면,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방패도 되고, 일도 더 잘될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26|048|아주 즐거우신가 봐요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27|048|철민이, 이 사람아, 어데 갔드랬나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28|048|하하하 또 전당포야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29|048|이번에는 또 떨어진 사루마다라도 잡혔나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30|048|앗다, 사람두, 미리 겁은 무던히 내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31|048|아이 갑갑해, 글쎄 무슨 일인데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32|048|남숙 씨, 나를 믿어 주, 응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33|048|입술이나 두툼한 볼살에 있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34|048|당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누구를 포기하는 건지 말해 줘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35|048|제가 무료로 해 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36|048|물속에 있어야 제가 정말 돋보일 겁니다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37|048|물속에선 그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38|048|한 시간 동안요, 원하신다면 두 시간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39|048|맹세해요, 그보다 더 쉬운 일은 없어요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40|048|당신의 시들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41|048|아, 피나슈 박사 잘 오셨소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42|048|앉으시죠, 뵙게 되어 기쁘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43|048|부인이 재치가 있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44|048|아, 그건, 박사님, 그 유명했던 요정, 라 벨 카스타나를 아십니까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45|048|건실한 부르주아처럼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46|048|부부는 나이 차이가 일고여덟 살 나야 좋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47|048|좋아요,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48|048|멋있게 슬쩍했던데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49|048|이런 분위기에서, 사소한 개인감정은 다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50|048|저거나 봐, 왜 이래, 앉아 봐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51|048|어머, 언제 왔어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52|048|원주 직업소개소에서 알아냈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53|048|여기 건너편 제과점에서 기다려, 짬 나는대로 갈 테니까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54|048|사범 대학 이 학년이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55|048|민수는 내 꿈이고 내 소망이야, 곧 아버지 회갑인데 우리 같이 가서 인사드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56|048|비싼 건 아니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57|048|선생님이 영화배우 강민 선생님 맞죠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58|048|그거보다도 우선은 연기가 문제야, 이 영화는 배드신이 많아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59|048|미스 양이 해내야 할 역은 에로틱한 여자야, 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캐릭터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60|048|그럼 지금부터 리허설을 한번 해보자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61|048|자, 내가 미스 양이 유혹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62|048|왜 있잖아, 센 여자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63|048|아니 그럼, 이 반짝이 드레스 입고 밤무대 나가는 여자야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64|048|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은 뭐죠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65|048|아버지가 기뻐하시니까 저도 기뻐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66|048|그런데 니 애인 돈은 좀 있냐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67|048|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그 서류들, 그게 혹시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의 문서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68|048|그게 뭔지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69|048|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에서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70|048|이 집이 헐린다기에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들어 볼까 해서 왔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71|048|미스 애거서가 아니라 미스 앨리슨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72|048|미드웨이의 서점에서 그녀의 시집을 손에 넣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73|048|그리고 잭슨 공원을 거닐며 호수를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74|048|그녀가 강을 바라보았기 때문에, 저도 시를 조금 쓴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75|048|신문에 시를 발표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76|048|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, 조끼 주머니에 아직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77|048|아저씨는 저희 엄마에게 참 잘해 주셨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78|048|그랬길 바라지, 그녀가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다가갔던 것을 기억하니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79|048|그 오래된 호텔이 그때는 남아 있었네요, 내가 어렸을 때 타 버렸던 것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80|048|불이 났을 때 구경 갔던 게 기억나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81|048|베일리 가족이 맥마스터스 집을 고소했던 것 아세요, 교배할 말을 훔친 건으로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82|048|그 말은 법정에 오랫동안 있었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83|048|그리고 이제 맥마스터스 집안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자예요, 이것들을 간직할까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84|048|그래도 좋은 사람 같았어요, 어떤 꽃을 키웠죠 아버지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85|048|간부들은 모두 오씨 파니까 당선되면, 아부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86|048|소비에트 정권에서 침실이 못 갈 곳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87|048|어쩌면, 네게도 별도의 침실이 주어졌겠지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88|048|조야 님은 언제 오시니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89|048|십중팔구 호색한인 자기 연인에게 뛰어간 게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90|048|너, 마리야, 바보짓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91|048|니들 일은 우리가 훤히 꿰고 있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92|048|주택위원회에서는 한눈에 모든 걸 보고 있지, 우리는 잘 때도 한 눈만 감고, 다른 한 눈으로는 계속 감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93|048|그런데 집에 너 혼자 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94|048|주택위원회가 눈이지만 그 위에도 눈이 또 하나 있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95|048|나는 내게 위험한 인물에게는 사회적 위험 요소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96|048|자, 마뉴시카와 황당무계한 인물을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97|048|나머지 방들에 대해서는, 나의 매력적인 분, 우리 이렇게 하십시다, 자, 받으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98|048|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거니까 발각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499|048|나는 당신을 니스로 데려가서 당신을 구해 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00|048|아, 파블리크, 정말로 당신을 박물관에 감춰 둬야만 하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01|048|당신은 팁을 받도록 하세요, 받으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02|048|코페이카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03|048|트렁크 속에는 카드 여섯 벌이랑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있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04|048|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숨을 거두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05|048|바쿠에서 오십 점의 지도자 초상화를 기념으로 가져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06|048|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예전에 당원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07|048|타인 앞에서만요, 이건 간계를 부리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08|048|그가 말을 시작하자 나는 스물 네 시간도 안 되어 공산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, 성급한 늙은이였던 게지요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09|048|존경하는 시장님, 우리 집에 의상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10|048|그래요, 자그마한 명명일 축하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11|048|악수는 폐지되었지요, 히히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12|048|예, 알아채지 못해요, 한 달에 이천 루블을 버는 사람은 속물이 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13|048|아니야, 아무도 때리지 않아, 네가 다른 중국인에게 키스하면 난 네 목을 베어 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14|048|우리 왔다, 번거로울 테니 아무도 깨우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15|048|우리끼리 오붓하게 술 한 병 마시고 자러 가겠다, 행복하냐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16|048|오느라 좀 지체되었구나, 하지만 가져올 것을 잊지 않고 다 가지고 왔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17|048|마티, 트렁크를 끄집어내게, 제발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떠받치고, 깨지는 날이면 우리 모두 꼼짝없이 목말라 죽게 된단 말씀이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18|048|우리가 서두르긴 했다, 정신없이 보채면서, 꾸물거려서는 안 된다고 줄곧 다그쳤지, 참사관과 약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19|048|하지만 네가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고 그래서 조금 지체하기는 했다, 트렁크를 좀 조심해, 마티, 불상사가 일어나면 큰일이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20|048|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, 마티를 선택해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21|048|이 친구하고는 누구나 얘기가 잘 통해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22|048|잠깐, 우선 술 한 병 꺼내고, 아니 두 병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23|048|술 한 병 마시면서 참사관이 내 성미에 맞는지 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24|048|클린크만 부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25|048|자신 있게 말하지만 잠깐이라도 나와 함께 자리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을 거다, 어차피 프레드리크는 피곤할 테니까 위층으로 올라갈 거고, 클린크만 부인과 말 좀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26|048|어차피 그럴 생각으로 왔으니, 우리는 그전부터 서로 사죽을 못 쓰는 그렇고 그런 사이란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27|048|에바, 앞뒤를 잘 좀 생각해 봐라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28|048|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네가 정 반대한다면 키 작은 그 퉁실퉁실한 아이를 좀 불러다오, 하녀 아이라던가, 그 아이하고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겠다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29|048|예, 주인님께서 술 마시는 자리가 길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30|048|그런 자리에서 주인님은 아주 착한 사람이 되어서, 순경 나리를 보더라도 아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는 모양입니다, 그런 때는 마냥 좋은 양반이 되니까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31|048|어떤게 사내인가 하는 견해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, 여자가 사장으로 있는 어떤 맥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, 그 여자는 딸이 하나 있었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32|048|한 번은 그 집 딸내미가 탈의실에서 목욕 가운을 갖다 달라고 날 부르더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33|048|별 뜻은 없습니다, 시간이나 때우고 당신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저 말해 보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34|048|저는 주인집 사람과 얘기할 때는 무슨 속뜻을 가지지도 않고 또 무슨 별다른 생각을 품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35|048|제가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, 그 사람은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36|048|그런데도 버터와 기름을 가지고 백만장자가 됩디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37|048|쓸 만하겠군, 힘이 넘쳐 보이는데, 우린 카페에 들어 가서 이야기를 나누세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38|048|잘되지 말란 법이 있겠나, 우리 모두 친구인데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39|048|나는 자네의 안목을 믿네, 마티, 안심이 되네, 난 자넬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40|048|저 친구도 나쁘지 않겠는데, 눈매가 마음에 들어, 목탄 채굴할 일꾼들이 필요하지만, 물론 밭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41|048|카페로 들어가세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42|048|이보게, 마티, 자네도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네만 내가 한 번 이야기했던 그놈의 발작이 거반 일어날 뻔했다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43|048|내가 자네에게 엉뚱한 소리를 했을 때 내게 따귀를 올려붙였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었을 것이네, 나를 용서해 주겠나, 마티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44|048|마티, 아직 우리 두 사람 사이에 깔끔히 해결된 것도 아니고, 끝나지도 않은 기분이 드는데 저 사람들도 듣게 재미있는 그 귀신 이야기나 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45|048|저 사람들과 서로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계약이든 뭐든 맺을 수 있는 게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46|048|우선 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 줘야겠어, 그래야 저 사람들도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있을 테니까, 하기야 문제는 내가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이지만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47|048|그야 흔히 있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48|048|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다 결혼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, 참사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지만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49|048|그러니 여자란 딱 한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50|048|무슨 얘기를 털어놓는다는 것은 아주 인간적인 습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51|048|이 점이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52|048|예를 들어서 소들이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도살장 같은 것은 오래 존속하지는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53|048|시시하게 눈총을 주는 정도로는 안 되고 뜨거운 찜질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54|048|그런데 참사관 나리가 우리 있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, 저 여자는 나하고 격이 안 맞아, 운전수 나부랭이와 놀아나다니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55|048|그런 건 자동차 닦는 것과 같은 내 임무 중 하납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56|048|한 십 오 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, 우리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만 그분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57|048|에바, 블라우스 등짝이 풀려 있어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58|048|제대로 잠겨 있는데, 아하, 당신 벌써 시작한 셈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59|048|그래 봐야 별 반응이 없을걸요,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아닌 데다 빚진 게 너무 많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60|048|그럼 내가 실수하는 척하고 그 사람이 보는 데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면서 아씨 스타킹을 훑어 내려 보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61|048|효과는 좀 더 있을지 모르지만, 그럼 그분은 이렇게 말할걸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62|048|내가 정신을 팔고 있었기에 나를 은근히 사모하는 당신이 스타킹을 엉겁결에 잡아 내렸다고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63|048|당신은 정말 이런 문제에는 귀신 곡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듯 보이네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64|048|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난처한 경우들을 모두 상정해 놓아 보면, 그중에서 뭔가 적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65|048|그분이 빚진 돈이 그렇게 많다면 우리 두 사람이 노골적으로 욕실에서 함께 나오는 방법 외에는 없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66|048|다른 방법을 쓸 경우에는 매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어떤 구실이든 찾아낼 테니까요, 예를 들어 내가 아씨에게 흐무지게 키스를 마구 해 댄다면 그분은, 저놈이 아씨의 미모에 자제력을 잃고 버릇없이 구는구먼 이 정도로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67|048|다른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겠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68|048|먼저 들어가십쇼, 카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69|048|우리 둘이 욕실에서 무얼 하며 지겨운 시간을 보냅니까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70|048|불 곁에서 읽기 좋은 책 한 권 주게나, 제임스, 그게 좋겠군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71|048|아니, 뭔가 재미난 거, 그냥 시간 때울 만한 거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72|048|고맙네, 제임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73|048|이제는 하인을 두지 않는 건가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74|048|아니, 아니, 아니, 아니, 아무에게나 질투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75|048|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예요,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76|048|아니, 당신은 사랑과 경배를 너무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77|048|모든 사랑이 당신에게만 퍼부어지고 그 사람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, 당신보다 그 사람에게 훨씬 더 필요한데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78|048|거만한 양반 같으니, 당신의 거절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 그렇게 자신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79|048|유진은 항상 옳은 말만 해요, 멋진 청년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80|048|내가 밖에 나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죠, 그거 알아요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81|048|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, 그 사람은 미친 듯 날 사랑하기 직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82|048|손톱만큼도 못하죠,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처럼 성숙하고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되겠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83|048|그러면 내가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, 그때 가서 날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84|048|그건 형편에 달렸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85|048|그 사람이 진짜 사랑이 뭔지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에 달렸다고요, 그걸 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여자가 누구냐에 달렸다는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86|048|하지만 그 사람이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나쁜 여성에게서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봐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87|048|특히 모든 여자들이 천사라고 생각하는 시적인 남자들이라면 말이죠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88|048|그 사람이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무지해서 타락한 후에야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정해 봐요, 그러면 그 사람이 날 용서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89|048|내 말은 내가 직접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용서하겠느냐는 거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90|048|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믿어야 해요, 제임스, 왜냐하면 그게 없다면, 난 당신 설교에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을 테니까요, 당신이 매일 자신과 남을 속이는 구절들뿐일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91|048|나를 이해하고 있고, 프로시를 이해하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92|048|그런데 당신은, 제임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93|048|이 땅의 모든 시인은 자기 생각을 소네트로 만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94|048|그럴 수밖에 없었죠, 어쩔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95|048|말도 안 돼, 문 닫은 지 오래예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96|048|양탄자에 앉아서 하던 대로 달빛에 대해 이야기해요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97|048|그런데 이 아름다운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98|048|실크, 은 혹은 진주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599|048|이상하다, 난 엄마가 이렇게 부유한 줄은 결코 믿지 못했을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00|048|도대체 이 옷을 어디다 숨겨 놓고 있었지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01|048|아빠가 열쇠를 갖고 있는 장롱 속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02|048|그리고 그게 엄마의 눈이에요, 하지만 훨씬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03|048|그리고 엄마의 손 역시, 작은 반지가 있군요, 이 손은 집에 있는 손처럼 일하지는 않나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04|048|집에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단다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05|048|이제 네가 날 보았으니까 내일 초가집으로 돌아갔을 때 넌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날 알아보겠니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06|048|하지만 우리가 서로 안아 주는 곳이면 어디나 다 천국인 거야, 두 명의 어머니도 없고 넌 또 다른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지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07|048|그런데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되어서 사람들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찾았던 그 길을 발견하게 된 거지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08|048|아니요, 보여 줘요, 하지만 행복들이 너무 분명하게 보면 무서워할까 봐 두려운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09|048|설탕과 고양이 그리고 착한 빵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10|048|그들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단다, 그들은 미래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을 거야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11|048|우린 미래의 왕국에 있어,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가운데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12|048|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분명히 보도록 해 주기 때문에 우린 아마도 여기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13|048|달려오는 아이들 좀 봐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14|048|왜 우리를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15|048|그들이 태어날 시간을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16|048|그렇지, 우리의 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여기로부터 온단다.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17|048|아빠와 엄마들이 아이를 원할 때에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문을 열어, 그러면 아이들이 내려간단다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18|048|이 키가 큰 파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19|048|그렇게 어색한 표정을 짓지 마라!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20|048|난 너희들을 혼자 내버려 둘 거야, 너희들끼리 있으면 더 편할 테니까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21|048|그래, 나야, 지난밤에 내 얼굴이 바뀌지는 않았지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22|048|내 코가 거꾸로 되었니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23|048|무슨 일이야, 너 잠에서 덜 깼니?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24|048|당연하지,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쳐라 +EmotionStyle|D_H1_C_048|D_H1_C_048_0625|048|의자 위에 있단다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D_00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D_00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d8499a684a61f3494bf4ac6f5d04c49d8a88dedf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D_005.txt @@ -0,0 +1,575 @@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51|005|지가 종달 씰 좋아한다는 걸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52|005|닳아빠진 남자에게선 무엇을 갉아 내고 싶을지언정 사랑할 순 없거든요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53|005|무섭다고 할까 어렵다고 할까 정은 있는데 어딘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54|005|졸업식 끝나고 한 이삼일은 바쁘실 것 같고 우리 단둘만의 졸업 축하회를 차분하게 갖고 싶어서 오늘 만나기로 했었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55|005|종달 씨도 아버님께 너무 구애 마시고 뭣이든 적극적으로 하시면 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56|005|내가 오늘을 무척 기다린 건 연희 씨 졸업 축하 말고 또 한 가지가 있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57|005|네에, 다 그저 여러분 덕분에 그럭저럭 먹고삽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58|005|거 듣던 중 좋은 얘기로군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59|005|그런데 아버지는 방금 새어머니와 외출했어요, 하늘이 붉게 물들고, 달이 벌써 떠오르기 시작해서, 저는 말을 몰고 또 몰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60|005|정말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, 가서 모두 불러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61|005|그래도 저는 마치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려요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62|005|그래, 이것이 무대효과란 말이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63|005|트리고린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64|005|그렇게 수줍어하지 말아요, 사랑스러운 이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65|005|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, 나는 당신 희곡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66|005|어딘가 조금은 이상한 희곡이고,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, 여하간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,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써야만 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67|005|진지한 것만이 아름다운 거요, 당신 안색이 너무 창백하군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68|005|당신이 알다시피, 나는 다양하게 그리고 내 취향에 따라 내 인생을 살아왔고,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, 그러나 만일 예술가들이 창작의 순간에 느끼는 영혼의 고양을 경험하게 된다면, 나는 내 물질적인 외피와 그 껍질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경멸하고, 세상에서 좀 더 멀리,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릴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69|005|너는 너그럽고 고결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70|005|어머니는 내내 그 여자에게 가서, 약을 주고, 그 집 아이들을 통에서 씻겨 주셨어요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71|005|커피를 마시러 어머니한테 오고는 했었어요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72|005|사람들은 가끔 걸어가면서 잠을 자기도 하는데, 바로 지금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지만, 마치 잠을 자는 것 같고, 꿈속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73|005|달콤하고 묘한 꿈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74|005|다만 그렇게 우는 건 좋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75|005|코스탸, 여자한테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, 그저 다정한 눈으로 봐 주기만 하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76|005|여긴 그때 객실이었지요, 제가 말이 달라졌지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77|005|여기는 좋군요, 따뜻하고 편안해서, 들리세요, 바람 소리가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78|005|도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달은 처음인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79|005|빨리 옷 입고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80|005|가서 봐야지, 어머니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81|005|그럼 내가 세 번째로 이모가 되었네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82|005|여자 조카 하나하고 남자 조카 둘이오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83|005|너 언니가 면 원피스를 입고 그 계단을 올라간 지 내일로 이 년밖에 안 되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84|005|그가 실성했다는 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85|005|그래. 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86|005|아버지 신경 쓰지 마, 노인이잖아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87|005|욕해서 마음이 풀린다면 마음껏 욕해, 내게 반감을 가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88|005|그래서 내 집에서 내 일을 할 희망을 거의 포기했는데 너희 아버지를 만난 거야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89|005|왜 그렇게 쳐다봐요, 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90|005|나는 줄곧 생각해 왔는데, 그래요,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91|005|뭐가 씐 게냐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92|005|뭐가 씌었냐고요, 엄마가 무덤으로 돌아가는 거 못 느끼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93|005|나도 잘 쉬었어, 소들과 아주 잘 잤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94|005|이제 너가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, 뿔난 놈아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95|005|그래도 스님 독경하실 때 보니 길바닥이 법당인 양 착각하겠던데요, 감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96|005|놀라긴, 탁 털어 넣으면 곧바로 극락세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급행권일세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97|005|그동안 스님을 먼발치서 여러 번 뵈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98|005|요 아래 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099|005|나와 남은 따로 없어, 내가 남이고 남이 나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00|005|관음보살도 말씀하셨다잖아, 중생이 다 구제되기 전엔 자신은 부처가 되지않겠다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01|005|당국도 확실한 병인을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폐쇄만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 스님을 본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02|005|나야, 언제나 한 나무 밑에 사흘을 묵지 않는 객이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03|005|비정한 윤회 속에서 잔인한 악순환의 되풀이지, 그래, 나 같은 땡초는 뭘 하게 찾았어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04|005|흐흐흐, 내게 주지를 준다고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05|005|그래, 이번엔 부처님 빤스 자락이라도 붙잡았나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06|005|뵈었으니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07|005|아슬아슬했습니다, 하지만 어쨌든 피하긴 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08|005|아가씨를 봐서라도 반대편이 아니라 불가리아군에 입대할 걸 그랬어요, 저는 세르비아 태생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09|005|당신은 고귀한 분, 영웅적인 분이죠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10|005|그가 왜 말의 고삐를 당기죠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11|005|이건 애국자이자 영웅, 제가 약혼한 신사의 사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12|005|당신에게 갓 뽑은 커피를 좀 갖다주었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13|005|그럼, 루카가 내 시중을 들어 주고 있었소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14|005|당신을 생각 할 때 나는 절대로 천한 행동을 하거나 수치스러운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15|005|그리고 나는 내 집의 주인이 될 거야,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16|005|당신은 나를 받아 주었죠, 당신은 나에게 입 맞추도록 손도 내밀었고, 나에게 잘 수 있는 침대와 쉴 곳을 제공해 주었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17|005|나의 초콜릿 크림 군인에게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18|005|사라노프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결혼하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19|005|어, 요 몇 달 후베이에 있는 고향에 좀 다녀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20|005|상하이에는 그저께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21|005|음, 내가 자네 보고 싶어서 딴 데 안 가고 여기 왔지, 자네 만나러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22|005|보고 싶었던 사람이 혹시 제가 아니라 타오훙 아니시고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23|005|우린 친구 아닌가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24|005|나리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쯤 기뻐서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25|005|잘 아시잖아요, 그 아이가 동작이 느려서 머리를 빗든 발을 씻든 늘 다른 사람보다 좀 오래 걸리는 거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26|005|옷 갈아입고 나오느라 좀 늦었어요,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27|005|저는 나리 오셨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시중들고 있는데, 계속 나무라기만 하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28|005|여긴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, 누가 보는 데서 뽀뽀해도 괜찮단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29|005|알았어요, 누가 나리 흉봐도 난 몰라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30|005|이번에는 제가 뽀뽀하게 해드렸는데, 나리께서 안 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31|005|오늘 내가 초대한 사람 중에 말이야, 왕씨 성에 함자는 바이량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, 전에 청나라 때 무과에서 거인에 올랐고, 통대관 벼슬까지했던 분이야, 신해혁명 후에 지금은 난징 총통부에서 금위군 군장을 하고 계시지, 아주 높은 자리라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32|005|내가 왜 이 일을 너한테 다 이야기해 주느냐, 그건 바로 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서 이러는 거라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33|005|어떻게든 그분을 꽉 잡고 절대 놓치지 말라고, 나중에 군장 사모님이 된 다음에 이 월하노인을 잊어버리지나 말고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34|005|아, 그 친구분도 함께 오지 그러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35|005|그 사람은 벌써 치판 거리에 있는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36|005|제가 바로 초대장을 써서 그리로 보내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37|005|엊그제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되었소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38|005|왕 대장님, 그 일은 제가 벌써 친척하고 이야기를 했고요, 오늘 이리로 부를 테니까 두 분이 직접 이야기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39|005|내 생각엔 이 일은 빨리 할수록 좋을 것 같소만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40|005|대장님 말씀은 정말이지 제 생각과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41|005|대장님, 대장님 보시기에 저 타오훙이라는 아이, 어떻습니까, 마음에 드신다면 그 아이를 대장님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만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42|005|타오훙과 제가 비록 얼마간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무슨 정분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, 그냥 좀 알고 지낸 것뿐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43|005|제가 알기로는 옛날에도 시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고 하던데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44|005|마음 불편해 하지 마십시오, 그럼 오늘 이 자리는 대장님께서 초대하신 자리로 하지요, 어떻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45|005|왕 대장 나리도 타오훙을 원하시고, 타오훙도 좋다면야, 아 닭이 알 안 품는다고 다리 부러트리겠소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46|005|억지로 강요할 수야 없지요, 그렇지만 그 아이가 가고 나면 우리 가게는 유지하기 어려운데 어쩌나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47|005|많이 달라고는 안 할게요, 만 원만 내라고 하세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48|005|아이고, 당했네, 아, 어쩌다가 붙잡혀서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49|005|지금 너가 장난치는 바람에 써 놓았던 글이 엉망이 돼 버렸잖아, 내일 내가 선생님한테 숙제도 못 내게 되면 어쩌려고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50|005|난 그냥 뒤에서 너가 알아차리나 보려고 그런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51|005|뭐하는 짓이야, 요 며칠 여관에 있으면서 뭐하고 지냈어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52|005|경기신문 사회부 박영옥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53|005|네, 수사본부 담당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54|005|며칠 전에 새로 부임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55|005|근데 반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, 동대문서 강력계 있다가 오셨죠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56|005|어, 어서 와, 미스 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57|005|미남뿐이 아냐,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시인이시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58|005|인사드려, 새로 오신 김 반장님이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59|005|김 형사니임, 빨리요오, 나 그럼 다시는 커피 배달 안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60|005|시인은 역시 음악 들으면서, 무슨 생각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61|005|김 형사님, 그러면요, 저어 이거 어젯밤에 제가 쓴 신데 한번 들어 봐 주실래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62|005|피곤하실 텐데 커피나 한 잔씩들 하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63|005|출출하실까 봐 먹을 것도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64|005|아니에요, 아니에요, 전 솔직히 말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65|005|당신 말은 당연히 틀리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66|005|없어, 난 그 사람을 참 좋아해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67|005|많은 친구들이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68|005|그는 어떤 사람이든 받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69|005|이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, 처음 몇 년간은 이렇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70|005|괜찮습니다, 그건 잡혔을 때 이야기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71|005|말도 안 되다니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72|005|이 방은 저한테 맡기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73|005|제가 형님 대신 지키고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74|005|여기로 들어갔습니다, 확실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75|005|오늘은 진료 안 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76|005|오늘도 직접 진료는 안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77|005|다들 뭐라고 하는데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78|005|저 호금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79|005|호금이나 그런 소곡들은 들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80|005|요즘은 많이 좋아졌어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81|005|여기 오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을 하시네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82|005|그래 이렇게 혼자 왔지 않나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83|005|종달 씬 좀 더 대담하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84|005|허긴 종달 씨가 순진하시기 때문에 지가 좋아하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85|005|그런 건 괜찮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86|005|네, 그저 신선한 맛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87|005|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88|005|우리가 오늘을 위해서 기다렸다는 거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89|005|내가 연희 씨를 사랑하는 마음 알지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90|005|나야 뭐, 연희 씨가 피로하셨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91|005|능청 떠는 말로 들으셔도 곤란해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92|005|강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93|005|왜 그렇게 조급하실까, 남자들은 다 그래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94|005|난 종달 씨에게 이진상 씨의 깍쟁이인 데가 좀 가미되었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95|005|연 연 연희가 바란다면 뭣이든지 내 성격이라도 바꾸겠어, 응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96|005|결혼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97|005|약속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, 정작 하는 게 제일이지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98|005|우리가 맺어져야 할 인연이라면 훗날 꼭 맺어지고 말 것이에요, 나 아직 어리고 종달 씨도 젊어요, 서두를 일 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199|005|여자들이 나를 사랑했던 것은 훌륭한 의사였기 때문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00|005|당신도 알다시피 십 년이나 십 오 년 전만 해도 나는 이 현 전체에서 매우 신뢰할 만한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였으니까요, 그리고 나는 항상 정직한 사람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01|005|조용히 해요, 사람들이 와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02|005|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껴요, 선생님은 자신이 유명하단 걸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03|005|칭찬받을 때는 기분 좋고, 욕먹으면 한 이틀간 기분 나쁘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04|005|당신은 아주 젊고, 정말 착한 분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05|005|제 인생에 뭐 그리 특별히 좋은 게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06|005|하지만 그들은 제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을 때만이 자신들에게 행복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겠죠, 아마도 그전엔 나를 전차에 태워서 끌고 다닐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07|005|전차라, 내가 아가멤논이라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08|005|하리코프에서 나를 얼마나 환영을 해 주었던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09|005|대학생들이 갈채를 보냈고, 꽃바구니 세 개에, 꽃다발이 두 개, 그리고 이것도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10|005|자, 이제 무얼 좀 먹으러 갈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11|005|우리 유명 인사께서는 오늘 점심도 안 드셨어요, 저녁을 먹은 후에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12|005|여기는 자물쇠가 없어요, 이 안락의자로 막을게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13|005|왜냐하면 이제, 성당이, 세워질 테니까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14|005|좋아요, 너무 늦게까지 하진 않는다는 조건으로, 정오 전까지 돌아가야 하거든요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15|005|그때는 아침이었지, 처음 우리 두 사람이 아이처럼 수줍어하며 만났던 때가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16|005|마놀레, 당신은 계단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는 저보다 성당을 더 좋아하게 되겠죠, 자, 하지만 별것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17|005|창건자를 칭송하고 있습니다, 각하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18|005|그럼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, 창건자 입장이라면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19|005|그뿐이야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20|005|어쩌면 제가 각하였다면 마놀레를 성인 반열에 올리도록 역법의 성인 중 한 분을 물러나게 할 것 같은데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21|005|나는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어, 내가 모를 것 같지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22|005|우리가 가면을 조롱하면 가면이 마치 아메리카 소녀에게 하듯 우리를 나무에 매달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23|005|가면은 길거리에서 우리의 단추를 채워 주고, 뺨에서 가끔 솟아나곤 하는 구제 불능의 홍조를 지워 주기도 하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24|005|석고 가면이 우리의 살을 조여 오지, 마치 우리가 묘석 위에 누워 있다는 듯이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25|005|그래,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26|005|사는 건 걱정 말게, 힘닿는 데까지 내 돕겠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27|005|자네의 호의는 고맙지만 내 힘으로 해보겠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28|005|그동안 지내느라고 욕 많이 봤지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29|005|또한 타액 검사를 비롯한 귀지 미맹 검사 피티씨 및 지문 등의 검사에서도 세 분의 관계를 부정할 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30|005|이는 수십 가지의 혈형이 순열 조합하여 유전되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정밀한 것입니다,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세 분은 친자생의 관계가 있다고 보는 데는 모순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31|005|물론입죠, 비슷한 시기에 결합했다면 이분과 같은 혈형의 자식을 낳을 수는 있죠, 그러나 그것은 아주 우연한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32|005|난 자식들을 낳으면 우리 꽃밭 잡초처럼 자라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33|005|바람 좀 쐬자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34|005|아버지에게 작별의 저주라도 해 주어야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35|005|나도 그래, 배가 터져라 웃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36|005|애비, 이제 집에 도착했어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37|005|나도 너한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줄게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38|005|가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39|005|이제 이건 내 집이야, 내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40|005|까짓거 무슨 상관 있어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41|005|나 지금 손자 찾고 있는데 여기 어디 있을 텐데 창피하니까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42|005|그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공통 언어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43|005|자, 엘리다, 우리 잠시 걸읍시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44|005|어쩌면 볼레테도 머지않아 떠나게 될지도 모르잖아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45|005|맞아요, 아버지랑 얘기는 좀 해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46|005|넌 여기서 좀 기다리려무나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47|005|네, 저게 무슨 꽃인데 저리 예쁘다죠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48|005|그 사람 고집도 참 어지간하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49|005|그 무거운 짐을 지고 번개같이 잘도 뛰더구나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50|005|붙잡혀 봉변당할까 봐 눈앞이 캄캄했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51|005|대관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신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52|005|덕분에 이렇게 잘 왔지 않느냐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53|005|네에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54|005|일체유심조라, 모든 것은 다 마음이 만드는 게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55|005|무겁다 생각하면 한없이 무겁고, 생각 밝게 먹으면 모든 것이 밝게 열리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56|005|저야 발길 닿는 대로 떠돈다지만 수경 스님은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57|005|집에는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58|005|은사 스님을 찾으러 왔다가 헛걸음을 쳤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59|005|평양으로 전속 명령을 받고 지금 막 떠나려던 참이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60|005|검정 안경이 와서 나가서 놀다 오래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61|005|지창수 동지가 누구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62|005|그들을 대신해서 이 사람을 제 양자로 삼으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63|005|앉으세요,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, 가까이 오세요, 이름이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64|005|그러세요, 가족 관계는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65|005|아델라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66|005|아, 걘 자기 생일날 입으려고 해 놓은 녹색 옷을 입고 우리로 가더니 소리 지르더라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67|005|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68|005|닭들이 널 봤니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69|005|어머니가 널 보면 너의 그 머리채를 끌고 가실걸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70|005|우리가 우물 옆에서 수박을 먹는 날에 입을 생각이었어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71|005|마그달레나 언니 작품 중 가장 멋진 옷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72|005|다들 똑같은 게 없다면 내 것이 최고일걸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73|005|언제나 언니의 자태와 나약함이 언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74|005|길들지 않은 암노새였을 수도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75|005|그도 못 본 지 오래됐군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76|005|울타리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넘어 다니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77|005|딸하고는 어때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78|005|언니한텐 그게 어울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79|005|벌써 자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80|005|아무도 오라고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81|005|감당할 수 없을 땐 외면해 버리는 게 상수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82|005|나 문 열어 줄래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83|005|넌 누구야 대체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84|005|너 마르티리오구나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85|005|왜 날 찾는 거야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86|005|동경의 야경이 제법 볼만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87|005|혜석 씨는 가까이서 보니 훨씬 아름다우신걸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88|005|뭔가 새로운 것 말이야, 이런 망할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89|005|모르트마르트 부인이 떠나기 전에 당신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나한테 부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90|005|그래, 자, 그 애는 다시 살아나고 있어, 자, 자, 천천히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91|005|당연하지, 육 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걸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92|005|어휴, 신시아가 분명 그 수도원을 들쑤셔 놓았겠네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93|005|오늘 오후에 저 캔디들을 새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94|005|이거 콜렌호프 선생님이 왔을 때 이대로 쳐 줘, 알겠지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95|005|여보,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거 어떻게 생각해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96|005|얼마 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97|005|할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기꺼이 가질 텐데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98|005|안녕,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라니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299|005|이제 뽀뽀도 안 해 주니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00|005|토마토 하나 다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01|005|오늘 오후에 이게 두 개 필요 했는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02|005|연주 좀 해 보렴, 에드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03|005|할아버지한테 온 편지가 있었는데, 받아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04|005|그 사람들이 춤 추는 거 매일 밤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05|005|미스웰링턴, 당신이 괜찮다면 나는 대본을 읽을 준비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06|005|잠깐만요, 잠깐만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07|005|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08|005|연기할 때는 술 안 마실 거죠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09|005|물론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10|005|일단 연극이 시작되면 나는 한 방울도 안 마셔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11|005|일단 무대 문에 들어서면 인터미션까지는 이 병을 치우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12|005|오랫동안 연기했나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13|005|모든 배역을 다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14|005|나의 페기여라는 연극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15|005|와, 오늘 밤 정말 덥죠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16|005|창문 열까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17|005|아뇨. 망할 것의 날씨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18|005|이 층 내 방에서 대본을 읽을까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19|005|뱀이 보이면 누울 때가 된 거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20|005|손은 어때요, 드피나 씨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21|005|네, 한결 나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22|005|부엌에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23|005|샐러드 그릇에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24|005|고마워요 정말로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25|005|저야 감사하죠, 시커모어 부인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26|005|물론 괜찮죠, 콜렌호프 씨, 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27|005|제가 친구인 올가 카트리나 여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들으신 적 있죠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28|005|사촌이 러시아 황제셨는데 오늘날 그녀는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차일즈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29|005|올가 카트리나 여제께서는 혁명이 일어난 뒤로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신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30|005|콜렌호프 씨, 여제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이라면 오히려 저희가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31|005|어서 여제님을 만나고 싶어요, 언제 오셔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32|005|저희 집에 오셔서 영광입니다, 여제님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33|005|아, 곧 준비됩니다, 여제님, 금방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34|005|무례하게 굴긴 싫지만, 여덟 시까지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야 해서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35|005|다른 웨이트리스 일을 대신하기로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36|005|맞아요, 늦으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37|005|그 매니저는 나를 싫어해, 공산주의자거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38|005|서두를게요, 에시에게 부엌에 가서 레바를 도와 달라고 부탁할게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39|005|이쪽으로 쭉 가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40|005|괜찮아요, 저는 훌륭한 요리사랍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41|005|친구 폰 히얼링거 씨라는 분은 아주 자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42|005|원래 매력 있는 사람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43|005|삼십 분쯤 후에 다시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44|005|그럼 그 요구르트를 다 먹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45|005|나는 때때로 그 사람과 관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46|005|염려 마세요, 할머니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47|005|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48|005|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죠, 신랑감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49|005|자, 저도 한번 쏘아 볼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50|005|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51|005|전 천 구백 십 일 년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52|005|도나우강은 벨벳처럼 보드라워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53|005|어렵지 않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54|005|죄수에게나 입히는 조끼를 만들었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55|005|그리고 아무도 해야 되는 대로 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56|005|그걸 느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57|005|당신이 의당 그래야 하는 정도로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58|005|음악이란 아름다운 거예요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59|005|더 아름다운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, 에마 양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60|005|당신은 카사노바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, 하블리체크 씨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61|005|그냥 라디슬라우스라고 이름을 불러 주시구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62|005|학교에서 노래도 배우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63|005|바하우의 노래가 어떨지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64|005|비공개란 많은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소외시키게 됩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65|005|소외된 자는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66|005|경연제 심사 과정을 의심하고, 심사위원을 의심하다니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67|005|허허 이거야말로 제빵계의 앞날이 크게 우려되는구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68|005|바로 그 점이 비공개 심사가 갖는 최대의 약점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69|005|해서 건의하는바, 심사 체제를 바꿔 제빵 관계 종사자 참관하에 공개 심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70|005|사실은 혹시 너나 피터가 오린과 비니 소식을 들은 게 있나 물어보려고 부른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71|005|아뇨, 장례식 이후로는 본 적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72|005|너희 이때까지 브래드 퍼드네에 있었어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73|005|우리가 블랙리지에 간 틈을 엄마가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74|005|엄마가 그 사람의 선실에 갈 때 미행했어요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75|005|자,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놓았으니, 그들에 대해 이야기해 봐, 언제 온대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76|005|내일요, 비니가 집을 좀 열어 두라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77|005|적어도 방을 약간 정리하고 가구에 씌운 커버를 벗겨야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78|005|그렇다면 헛간에 가서 랜턴을 가져와야겠군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79|005|집 안에는 양초도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80|005|용감해져야지, 이건 시험이야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81|005|괜찮을 거야, 내 곁에 누나만 있다면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82|005|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, 바로 너의 그 말을 듣는 것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83|005|봐, 거실 셔터 사이로 불빛이 보이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84|005|피터와 헤이즐일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85|005|응, 귀신 같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86|005|항해하는 내내 그 두 사람 이야기만 했지 않아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87|005|왜, 그 사람들이 우리와 상관 있는 일이 있을까, 이제 와서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88|005|권리가 있지, 당연히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89|005|전쟁 때문이기도 하고, 거기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해 버려 그 일들이 가져다준 충격도 있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90|005|괜찮아질 거야, 걱정 마, 비니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91|005|부인 마님께서 저를 흡족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92|005|적어도 라이프치히에서는 무도회에 빠진 일이 없었고, 이제까지 열 다섯 명이 넘는 댄스 교사가 있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93|005|한번 봅시다, 선생이 우리 모임에 한번 참석하면 모든 게 드러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94|005|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피아노는 겨우 치는 정도 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95|005|시골에 가서 밀히찬 양이 방문하게 되면, 이제까지는 그 착한 애들이 춤추고 싶어 할 때, 내가 뭔가 노래를 불러 줘야 했는데, 좋은 게 좋은 거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96|005|감히 부인 마님의 목소리에 견줄 정도로 악기를 연주할 대가가 어디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97|005|기다려봐요, 이 미뉴에트를 알아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98|005|오, 오, 용서하십시오, 황홀해서 정신을 잃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399|005|코가 막혀서, 오늘은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났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00|005|프랑스 여행은 해 보았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01|005|몽셰르, 프랑스에서는 손에 입 맞추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02|005|조너선, 그렇게 의심만 하지 말아요. 그보다 더 훌륭한 신사는 없을 거예요. 대장께선 우리 폴리를 무척 좋아하셔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03|005|내 머리가 아무리 모자란다고 하지만 폴리도 그 사람한테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04|005|이리 와, 폴리. 나는 지금 짐을 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05|005|그래. 다만 우리가 같이 도망가면 숨기가 어려워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06|005|수색질이 끝나면 당신을 즉시 데려가도록 할게, 빠른 우편으로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07|005|루시, 당신이 지금 몸에 품고 있는 사랑의 씨앗은 우리들을 영원히 붙들어 맬 거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08|005|서두를게요, 이 보물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09|005|국경을 넘어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10|005|짐이 있으면 어서 꾸려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11|005|당신은 이곳 역에서 출발하고, 난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타겠소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12|005|육만 마르크를 챙겼소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13|005|지폐로 오만 마르크, 금화로 일만 마르크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14|005|이제 당신도, 경찰도 만족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15|005|우리 아들은 학문적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16|005|대공 전하께서 특별석으로 들어오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17|005|선생님의 소중한 상금이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18|005|최고급으로. 최고급 말이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19|005|편지,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20|005|오, 자디가 보낸 거네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21|005|다음은 무슨, 화물이 홍콩에서 충칭으로 오면 수익이 최소 두 배 이상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22|005|고향 상황도 들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함께 가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23|005|타이리와 위안 주임 말이, 홍콩에서 충칭으로 화물을 옮기면 최소 두 배는 번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24|005|안목만 있으면 그 이상 벌 수 있다고 해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25|005|돈이 있으면,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방패도 되고, 일도 더 잘될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26|005|아주 즐거우신가 봐요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27|005|철민이, 이 사람아, 어데 갔드랬나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28|005|하하하 또 전당포야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29|005|이번에는 또 떨어진 사루마다라도 잡혔나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30|005|앗다, 사람두, 미리 겁은 무던히 내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31|005|아이 갑갑해, 글쎄 무슨 일인데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32|005|남숙 씨, 나를 믿어 주, 응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33|005|입술이나 두툼한 볼살에 있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34|005|당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누구를 포기하는 건지 말해 줘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35|005|제가 무료로 해 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36|005|물속에 있어야 제가 정말 돋보일 겁니다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37|005|물속에선 그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38|005|한 시간 동안요, 원하신다면 두 시간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39|005|맹세해요, 그보다 더 쉬운 일은 없어요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40|005|당신의 시들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41|005|아, 피나슈 박사 잘 오셨소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42|005|앉으시죠, 뵙게 되어 기쁘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43|005|부인이 재치가 있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44|005|아, 그건, 박사님, 그 유명했던 요정, 라 벨 카스타나를 아십니까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45|005|건실한 부르주아처럼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46|005|부부는 나이 차이가 일고여덟 살 나야 좋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47|005|좋아요,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48|005|멋있게 슬쩍했던데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49|005|이런 분위기에서, 사소한 개인감정은 다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50|005|저거나 봐, 왜 이래, 앉아 봐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51|005|어머, 언제 왔어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52|005|원주 직업소개소에서 알아냈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53|005|여기 건너편 제과점에서 기다려, 짬 나는대로 갈 테니까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54|005|사범 대학 이 학년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55|005|민수는 내 꿈이고 내 소망이야, 곧 아버지 회갑인데 우리 같이 가서 인사드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56|005|비싼 건 아니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57|005|선생님이 영화배우 강민 선생님 맞죠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58|005|그거보다도 우선은 연기가 문제야, 이 영화는 배드신이 많아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59|005|미스 양이 해내야 할 역은 에로틱한 여자야, 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캐릭터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60|005|그럼 지금부터 리허설을 한번 해보자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61|005|자, 내가 미스 양이 유혹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62|005|왜 있잖아, 센 여자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63|005|아니 그럼, 이 반짝이 드레스 입고 밤무대 나가는 여자야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64|005|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은 뭐죠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65|005|아버지가 기뻐하시니까 저도 기뻐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66|005|그런데 니 애인 돈은 좀 있냐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67|005|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그 서류들, 그게 혹시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의 문서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68|005|그게 뭔지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69|005|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에서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70|005|이 집이 헐린다기에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들어 볼까 해서 왔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71|005|미스 애거서가 아니라 미스 앨리슨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72|005|미드웨이의 서점에서 그녀의 시집을 손에 넣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73|005|그리고 잭슨 공원을 거닐며 호수를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74|005|그녀가 강을 바라보았기 때문에, 저도 시를 조금 쓴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75|005|신문에 시를 발표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76|005|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, 조끼 주머니에 아직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77|005|아저씨는 저희 엄마에게 참 잘해 주셨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78|005|그랬길 바라지, 그녀가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다가갔던 것을 기억하니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79|005|그 오래된 호텔이 그때는 남아 있었네요, 내가 어렸을 때 타 버렸던 것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80|005|불이 났을 때 구경 갔던 게 기억나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81|005|베일리 가족이 맥마스터스 집을 고소했던 것 아세요, 교배할 말을 훔친 건으로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82|005|그 말은 법정에 오랫동안 있었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83|005|그리고 이제 맥마스터스 집안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자예요, 이것들을 간직할까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84|005|그래도 좋은 사람 같았어요, 어떤 꽃을 키웠죠 아버지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85|005|간부들은 모두 오씨파니까 당선되면, 아부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86|005|소비에트 정권에서 침실이 못 갈 곳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87|005|어쩌면, 네게도 별도의 침실이 주어졌겠지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88|005|조야 님은 언제 오시니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89|005|십중팔구 호색한인 자기 연인에게 뛰어간 게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90|005|너, 마리야, 바보짓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91|005|니들 일은 우리가 훤히 꿰고 있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92|005|주택위원회에서는 한눈에 모든 걸 보고 있지, 우리는 잘 때도 한 눈만 감고, 다른 한 눈으로는 계속 감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93|005|그런데 집에 너 혼자 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94|005|주택위원회가 눈이지만 그 위에도 눈이 또 하나 있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95|005|나는 내게 위험한 인물에게는 사회적 위험 요소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96|005|자, 마뉴시카와 황당무계한 인물을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97|005|나머지 방들에 대해서는, 나의 매력적인 분, 우리 이렇게 하십시다, 자, 받으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98|005|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거니까 발각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499|005|나는 당신을 니스로 데려가서 당신을 구해 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00|005|아, 파블리크, 정말로 당신을 박물관에 감춰 둬야만 하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01|005|당신은 팁을 받도록 하세요, 받으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02|005|코페이카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03|005|트렁크 속에는 카드 여섯 벌이랑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있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04|005|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숨을 거두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05|005|바쿠에서 오십 점의 지도자 초상화를 기념으로 가져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06|005|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예전에 당원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07|005|타인 앞에서만요, 이건 간계를 부리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08|005|그가 말을 시작하자 나는 스물 네 시간도 안 되어 공산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, 성급한 늙은이였던 게지요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09|005|존경하는 시장님, 우리 집에 의상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10|005|그래요, 자그마한 명명일 축하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11|005|악수는 폐지되었지요, 히히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12|005|예, 알아채지 못해요, 한 달에 이천 루블을 버는 사람은 속물이 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13|005|아니야, 아무도 때리지 않아, 네가 다른 중국인에게 키스하면 난 네 목을 베어 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14|005|우리 왔다, 번거로울 테니 아무도 깨우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15|005|우리끼리 오붓하게 술 한 병 마시고 자러 가겠다, 행복하냐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16|005|오느라 좀 지체되었구나, 하지만 가져올 것을 잊지 않고 다 가지고 왔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17|005|마티, 트렁크를 끄집어내게, 제발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떠받치고, 깨지는 날이면 우리 모두 꼼짝없이 목말라 죽게 된단 말씀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18|005|우리가 서두르긴 했다, 정신없이 보채면서, 꾸물거려서는 안 된다고 줄곧 다그쳤지, 참사관과 약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19|005|하지만 네가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고 그래서 조금 지체하기는 했다, 트렁크를 좀 조심해, 마티, 불상사가 일어나면 큰일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20|005|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, 마티를 선택해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21|005|이 친구하고는 누구나 얘기가 잘 통해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22|005|잠깐, 우선 술 한 병 꺼내고, 아니 두 병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23|005|술 한 병 마시면서 참사관이 내 성미에 맞는지 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24|005|클린크만 부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25|005|자신 있게 말하지만 잠깐이라도 나와 함께 자리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을 거다, 어차피 프레드리크는 피곤할 테니까 위층으로 올라갈 거고, 클린크만 부인과 말 좀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26|005|어차피 그럴 생각으로 왔으니, 우리는 그전부터 서로 사죽을 못 쓰는 그렇고 그런 사이란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27|005|에바, 앞뒤를 잘 좀 생각해 봐라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28|005|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네가 정 반대한다면 키 작은 그 퉁실퉁실한 아이를 좀 불러다오, 하녀 아이라던가, 그 아이하고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겠다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29|005|예, 주인님께서 술 마시는 자리가 길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30|005|그런 자리에서 주인님은 아주 착한 사람이 되어서, 순경 나리를 보더라도 아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는 모양입니다, 그런 때는 마냥 좋은 양반이 되니까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31|005|어떤게 사내인가 하는 견해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, 여자가 사장으로 있는 어떤 맥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, 그 여자는 딸이 하나 있었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32|005|한번은 그 집 딸내미가 탈의실에서 목욕 가운을 갖다 달라고 날 부르더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33|005|별 뜻은 없습니다, 시간이나 때우고 당신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저 말해 보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34|005|저는 주인집 사람과 얘기할 때는 무슨 속뜻을 가지지도 않고 또 무슨 별다른 생각을 품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35|005|제가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, 그 사람은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36|005|그런데도 버터와 기름을 가지고 백만장자가 됩디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37|005|쓸 만하겠군, 힘이 넘쳐 보이는데, 우린 카페에 들어 가서 이야기를 나누세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38|005|잘되지 말한 법이 있겠나, 우리 모두 친구인데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39|005|나는 자네의 안목을 믿네, 마티, 안심이 되네, 난 자넬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40|005|저 친구도 나쁘지 않겠는데, 눈매가 마음에 들어, 목탄 채굴할 일꾼들이 필요하지만, 물론 밭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41|005|카페로 들어가세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42|005|이보게, 마티, 자네도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네만 내가 한번 이야기했던 그놈의 발작이 거반 일어날 뻔했다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43|005|내가 자네에게 엉뚱한 소리를 했을 때 내게 따귀를 올려붙였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었을 것이네, 나를 용서해 주겠나, 마티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44|005|마티, 아직 우리 두 사람 사이에 깔끔히 해결된 것도 아니고, 끝나지도 않은 기분이 드는데 저 사람들도 듣게 재미있는 그 귀신 이야기나 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45|005|저 사람들과 서로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계약이든 뭐든 맺을 수 있는 게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46|005|우선 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 줘야겠어, 그래야 저 사람들도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있을 테니까, 하기야 문제는 내가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이지만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47|005|그야 흔히 있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48|005|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다 결혼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, 참사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지만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49|005|그러니 여자란 딱 한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50|005|무슨 얘기를 털어놓는다는 것은 아주 인간적인 습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51|005|이 점이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52|005|예를 들어서 소들이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도살장 같은 것은 오래 존속하지는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53|005|시시하게 눈총을 주는 정도로는 안 되고 뜨거운 찜질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54|005|그런데 참사관 나리가 우리 있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, 저 여자는 나하고 격이 안 맞아, 운전수 나부랭이와 놀아나다니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55|005|그런 건 자동차 닦는 것과 같은 내 임무 중 하나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56|005|한 십 오 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, 우리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만 그분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57|005|에바, 블라우스 등짝이 풀려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58|005|제대로 잠겨 있는데, 아하, 당신 벌써 시작한 셈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59|005|그래 봐야 별 반응이 없을걸요,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아닌 데다 빚진 게 너무 많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60|005|그럼 내가 실수하는 척하고 그 사람이 보는 데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면서 아씨 스타킹을 훑어 내려 보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61|005|효과는 좀 더 있을지 모르지만, 그럼 그분은 이렇게 말할걸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62|005|내가 정신을 팔고 있었기에 나를 은근히 사모하는 당신이 스타킹을 엉겁결에 잡아 내렸다고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63|005|당신은 정말 이런 문제에는 귀신 곡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듯 보이네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64|005|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난처한 경우들을 모두 상정해 놓아 보면, 그중에서 뭔가 적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65|005|그분이 빚진 돈이 그렇게 많다면 우리 두 사람이 노골적으로 욕실에서 함께 나오는 방법 외에는 없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66|005|다른 방법을 쓸 경우에는 매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어떤 구실이든 찾아낼 테니까요, 예를 들어 내가 아씨에게 흐무지게 키스를 마구 해 댄다면 그분은, 저놈이 아씨의 미모에 자제력을 잃고 버릇없이 구는구먼 이 정도로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67|005|다른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겠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68|005|먼저 들어가십쇼, 카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69|005|우리 둘이 욕실에서 무얼 하며 지겨운 시간을 보냅니까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70|005|불 곁에서 읽기 좋은 책 한 권 주게나, 제임스, 그게 좋겠군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71|005|아니, 뭔가 재미난 거, 그냥 시간 때울 만한 거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72|005|고맙네, 제임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73|005|이제는 하인을 두지 않는 건가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74|005|아니, 아니, 아니, 아니, 아무에게나 질투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75|005|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예요,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76|005|아니, 당신은 사랑과 경배를 너무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77|005|모든 사랑이 당신에게만 퍼부어지고 그 사람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, 당신보다 그 사람에게 훨씬 더 필요한데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78|005|거만한 양반 같으니, 당신의 거절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 그렇게 자신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79|005|유진은 항상 옳은 말만 해요, 멋진 청년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80|005|내가 밖에 나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죠, 그거 알아요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81|005|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, 그 사람은 미친 듯 날 사랑하기 직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82|005|손톱만큼도 못하죠,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처럼 성숙하고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되겠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83|005|그러면 내가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, 그때 가서 날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84|005|그건 형편에 달렸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85|005|그 사람이 진짜 사랑이 뭔지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에 달렸다고요, 그걸 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여자가 누구냐에 달렸다는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86|005|하지만 그 사람이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나쁜 여성에게서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봐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87|005|특히 모든 여자들이 천사라고 생각하는 시적인 남자들이라면 말이죠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88|005|그 사람이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무지해서 타락한 후에야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정해 봐요, 그러면 그 사람이 날 용서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89|005|내 말은 내가 직접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용서하겠느냐는 거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90|005|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믿어야 해요, 제임스, 왜냐하면 그게 없다면, 난 당신 설교에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을 테니까요, 당신이 매일 자신과 남을 속이는 구절들뿐일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91|005|나를 이해하고 있고, 프로시를 이해하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92|005|그런데 당신은, 제임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93|005|이 땅의 모든 시인은 자기 생각을 소네트로 만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94|005|그럴 수밖에 없었죠, 어쩔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95|005|말도 안 돼, 문 닫은 지 오래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96|005|양탄자에 앉아서 하던 대로 달빛에 대해 이야기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97|005|그런데 이 아름다운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98|005|실크, 은 혹은 진주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599|005|이상하다, 난 엄마가 이렇게 부유한 줄은 결코 믿지 못했을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00|005|도대체 이 옷을 어디다 숨겨 놓고 있었지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01|005|아빠가 열쇠를 갖고 있는 장롱 속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02|005|그리고 그게 엄마의 눈이에요, 하지만 훨씬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03|005|그리고 엄마의 손 역시, 작은 반지가 있군요, 이 손은 집에 있는 손처럼 일하지는 않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04|005|집에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단다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05|005|이제 네가 날 보았으니까 내일 초가집으로 돌아갔을 때 넌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날 알아보겠니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06|005|하지만 우리가 서로 안아 주는 곳이면 어디나 다 천국인 거야, 두 명의 어머니도 없고 넌 또 다른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지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07|005|그런데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되어서 사람들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찾았던 그 길을 발견하게 된 거지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08|005|아니요, 보여 줘요, 하지만 행복들이 너무 분명하게 보면 무서워할까 봐 두려운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09|005|설탕과 고양이 그리고 착한 빵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10|005|그들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단다, 그들은 미래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을 거야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11|005|우린 미래의 왕국에 있어,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가운데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12|005|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분명히 보도록 해 주기 때문에 우린 아마도 여기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13|005|달려오는 아이들 좀 봐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14|005|왜 우리를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15|005|그들이 태어날 시간을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16|005|그렇지, 우리의 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여기로부터 온단다.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17|005|아빠와 엄마들이 아이를 원할 때에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문을 열어, 그러면 아이들이 내려간단다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18|005|이 키가 큰 파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19|005|그렇게 어색한 표정을 짓지 마라!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20|005|난 너희들을 혼자 내버려 둘 거야, 너희들끼리 있으면 더 편할 테니까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21|005|그래, 나야, 지난밤에 내 얼굴이 바뀌지는 않았지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22|005|내 코가 거꾸로 되었니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23|005|무슨 일이야, 너 잠에서 덜 깼니?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24|005|당연하지,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쳐라 +EmotionStyle|D_H1_D_005|D_H1_D_005_0625|005|의자 위에 있단다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D_01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D_01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ef51bcc242205f62fb6871a00a0dc4f63843f9d2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D_010.txt @@ -0,0 +1,575 @@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51|010|지가 종달 씰 좋아한다는 걸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52|010|닳아빠진 남자에게선 무엇을 갉아 내고 싶을지언정 사랑할 순 없거든요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53|010|무섭다고 할까 어렵다고 할까 정은 있는데 어딘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54|010|졸업식 끝나고 한 이삼일은 바쁘실 것 같고 우리 단둘만의 졸업 축하회를 차분하게 갖고 싶어서 오늘 만나기로 했었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55|010|종달 씨도 아버님께 너무 구애 마시고 뭣이든 적극적으로 하시면 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56|010|내가 오늘을 무척 기다린 건 연희 씨 졸업 축하 말고 또 한 가지가 있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57|010|네에, 다 그저 여러분 덕분에 그럭저럭 먹고삽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58|010|거 듣던 중 좋은 얘기로군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59|010|그런데 아버지는 방금 새어머니와 외출했어요, 하늘이 붉게 물들고, 달이 벌써 떠오르기 시작해서, 저는 말을 몰고 또 몰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60|010|정말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, 가서 모두 불러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61|010|그래도 저는 마치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려요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62|010|그래, 이것이 무대효과란 말이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63|010|트리고린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64|010|그렇게 수줍어하지 말아요, 사랑스러운 이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65|010|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, 나는 당신 희곡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66|010|어딘가 조금은 이상한 희곡이고,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, 여하간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,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써야만 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67|010|진지한 것만이 아름다운 거요, 당신 안색이 너무 창백하군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68|010|당신이 알다시피, 나는 다양하게 그리고 내 취향에 따라 내 인생을 살아왔고,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, 그러나 만일 예술가들이 창작의 순간에 느끼는 영혼의 고양을 경험하게 된다면, 나는 내 물질적인 외피와 그 껍질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경멸하고, 세상에서 좀 더 멀리,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릴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69|010|너는 너그럽고 고결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70|010|어머니는 내내 그 여자에게 가서, 약을 주고, 그 집 아이들을 통에서 씻겨 주셨어요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71|010|커피를 마시러 어머니한테 오고는 했었어요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72|010|사람들은 가끔 걸어가면서 잠을 자기도 하는데, 바로 지금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지만, 마치 잠을 자는 것 같고, 꿈속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73|010|달콤하고 묘한 꿈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74|010|다만 그렇게 우는 건 좋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75|010|코스탸, 여자한테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, 그저 다정한 눈으로 봐 주기만 하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76|010|여긴 그때 객실이었지요, 제가 많이 달라졌지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77|010|여기는 좋군요, 따뜻하고 편안해서, 들리세요, 바람 소리가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78|010|도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달은 처음인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79|010|빨리 옷 입고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80|010|가서 봐야지, 어머니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81|010|그럼 내가 세 번째로 이모가 되었네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82|010|여자 조카 하나하고 남자 조카 둘이오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83|010|너 언니가 면 원피스를 입고 그 계단을 올라간 지 내일로 이 년밖에 안 되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84|010|그가 실성했다는 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85|010|그래. 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86|010|아버지 신경 쓰지 마, 노인이잖아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87|010|욕해서 마음이 풀린다면 마음껏 욕해, 내게 반감을 가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88|010|그래서 내 집에서 내 일을 할 희망을 거의 포기했는데 너희 아버지를 만난 거야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89|010|왜 그렇게 쳐다봐요, 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90|010|나는 줄곧 생각해 왔는데, 그래요,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91|010|뭐가 씐 게냐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92|010|뭐가 씌었냐고요, 엄마가 무덤으로 돌아가는 거 못 느끼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93|010|나도 잘 쉬었어, 소들과 아주 잘 잤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94|010|이제 너가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, 뿔난 놈아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95|010|그래도 스님 독경하실 때 보니 길바닥이 법당인 양 착각하겠던데요, 감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96|010|놀라긴, 탁 털어 넣으면 곧바로 극락세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급행권일세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97|010|그동안 스님을 먼발치서 여러 번 뵈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98|010|요 아래 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099|010|나와 남은 따로 없어, 내가 남이고 남이 나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00|010|관음보살도 말씀하셨다잖아, 중생이 다 구제되기 전엔 자신은 부처가 되지않겠다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01|010|당국도 확실한 병인을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폐쇄만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 스님을 본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02|010|나야, 언제나 한 나무 밑에 사흘을 묵지 않는 객이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03|010|비정한 윤회 속에서 잔인한 악순환의 되풀이지, 그래, 나 같은 땡초는 뭘 하게 찾았어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04|010|흐흐흐, 내게 주지를 준다고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05|010|그래, 이번엔 부처님 빤스 자락이라도 붙잡았나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06|010|뵈었으니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07|010|아슬아슬했습니다, 하지만 어쨌든 피하긴 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08|010|아가씨를 봐서라도 반대편이 아니라 불가리아군에 입대할 걸 그랬어요, 저는 세르비아 태생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09|010|당신은 고귀한 분, 영웅적인 분이죠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10|010|그가 왜 말의 고삐를 당기죠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11|010|이건 애국자이자 영웅, 제가 약혼한 신사의 사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12|010|당신에게 갓 뽑은 커피를 좀 갖다주었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13|010|그럼, 루카가 내 시중을 들어 주고 있었소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14|010|당신을 생각 할 때 나는 절대로 천한 행동을 하거나 수치스러운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15|010|그리고 나는 내 집의 주인이 될 거야,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16|010|당신은 나를 받아 주었죠, 당신은 나에게 입 맞추도록 손도 내밀었고, 나에게 잘 수 있는 침대와 쉴 곳을 제공해 주었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17|010|나의 초콜릿 크림 군인에게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18|010|사라노프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결혼하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19|010|어, 요 몇 달 후베이에 있는 고향에 좀 다녀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20|010|상하이에는 그저께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21|010|음, 내가 자네 보고 싶어서 딴 데 안 가고 여기 왔지, 자네 만나러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22|010|보고 싶었던 사람이 혹시 제가 아니라 타오훙 아니시고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23|010|우린 친구 아닌가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24|010|나리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쯤 기뻐서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25|010|잘 아시잖아요, 그 아이가 동작이 느려서 머리를 빗든 발을 씻든 늘 다른 사람보다 좀 오래 걸리는 거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26|010|옷 갈아입고 나오느라 좀 늦었어요,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27|010|저는 나리 오셨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시중들고 있는데, 계속 나무라기만 하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28|010|여긴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, 누가 보는 데서 뽀뽀해도 괜찮단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29|010|알았어요, 누가 나리 흉봐도 난 몰라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30|010|이번에는 제가 뽀뽀하게 해드렸는데, 나리께서 안 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31|010|오늘 내가 초대한 사람 중에 말이야, 왕씨 성에 함자는 바이량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, 전에 청나라 때 무과에서 거인에 올랐고, 통대관 벼슬까지했던 분이야, 신해혁명 후에 지금은 난징 총통부에서 금위군 군장을 하고 계시지, 아주 높은 자리라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32|010|내가 왜 이 일을 너한테 다 이야기해 주느냐, 그건 바로 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서 이러는 거라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33|010|어떻게든 그분을 꽉 잡고 절대 놓치지 말라고, 나중에 군장 사모님이 된 다음에 이 월하노인을 잊어버리지나 말고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34|010|아, 그 친구분도 함께 오지 그러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35|010|그 사람은 벌써 치판 거리에 있는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36|010|제가 바로 초대장을 써서 그리로 보내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37|010|엊그제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되었소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38|010|왕 대장님, 그 일은 제가 벌써 친척하고 이야기를 했고요, 오늘 이리로 부를 테니까 두 분이 직접 이야기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39|010|내 생각엔 이 일은 빨리 할수록 좋을 것 같소만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40|010|대장님 말씀은 정말이지 제 생각과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41|010|대장님, 대장님 보시기에 저 타오훙이라는 아이, 어떻습니까, 마음에 드신다면 그 아이를 대장님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만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42|010|타오훙과 제가 비록 얼마간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무슨 정분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, 그냥 좀 알고 지낸 것뿐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43|010|제가 알기로는 옛날에도 시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고 하던데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44|010|마음 불편해 하지 마십시오, 그럼 오늘 이 자리는 대장님께서 초대하신 자리로 하지요, 어떻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45|010|왕 대장 나리도 타오훙을 원하시고, 타오훙도 좋다면야, 이 닭이 알 안 품는다고 다리 부러트리겠소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46|010|억지로 강요할 수야 없지요, 그렇지만 그 아이가 가고 나면 우리 가게는 유지하기 어려운데 어쩌나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47|010|많이 달라고는 안 할게요, 만 원만 내라고 하세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48|010|아이고, 당했네, 아, 어쩌다가 붙잡혀서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49|010|지금 너가 장난치는 바람에 써 놓았던 글이 엉망이 돼 버렸잖아, 내일 내가 선생님한테 숙제도 못 내게 되면 어쩌려고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50|010|난 그냥 뒤에서 너가 알아차리나 보려고 그런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51|010|뭐하는 짓이야, 요 며칠 여관에 있으면서 뭐하고 지냈어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52|010|경기신문 사회부 박영옥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53|010|네, 수사본부 담당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54|010|며칠 전에 새로 부임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55|010|근데 반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, 동대문서 강력계 있다가 오셨죠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56|010|어, 어서 와, 미스 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57|010|미남뿐이 아냐,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시인이시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58|010|인사드려, 새로 오신 김 반장님이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59|010|김 형사니임, 빨리요오, 나 그럼 다시는 커피 배달 안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60|010|시인은 역시 음악 들으면서, 무슨 생각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61|010|김 형사님, 그러면요, 저어 이거 어젯밤에 제가 쓴 신데 한번 들어 봐 주실래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62|010|피곤하실 텐데 커피나 한 잔씩들 하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63|010|출출하실까 봐 먹을 것도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64|010|아니에요, 아니에요, 전 솔직히 말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65|010|당신 말은 당연히 틀리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66|010|없어, 난 그 사람을 참 좋아해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67|010|많은 친구들이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68|010|그는 어떤 사람이든 받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69|010|이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, 처음 몇 년간은 이렇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70|010|괜찮습니다, 그건 잡혔을 때 이야기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71|010|말도 안 되다니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72|010|이 방은 저한테 맡기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73|010|제가 형님 대신 지키고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74|010|여기로 들어갔습니다, 확실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75|010|오늘은 진료 안 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76|010|오늘도 직접 진료는 안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77|010|다들 뭐라고 하는데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78|010|저 호금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79|010|호금이나 그런 소곡들은 들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80|010|요즘은 많이 좋아졌어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81|010|여기 오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을 하시네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82|010|그래 이렇게 혼자 왔지 않나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83|010|종달 씬 좀 더 대담하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84|010|허긴 종달 씨가 순진하시기 때문에 지가 좋아하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85|010|그런 건 괜찮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86|010|네, 그저 신선한 맛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87|010|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88|010|우리가 오늘을 위해서 기다렸다는 거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89|010|내가 연희 씨를 사랑하는 마음 알지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90|010|나야 뭐, 연희 씨가 피로하셨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91|010|능청 떠는 말로 들으셔도 곤란해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92|010|강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93|010|왜 그렇게 조급하실가, 남자들은 다 그래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94|010|난 종달 씨에게 이진상 씨의 깍쟁이인 데가 좀 가미되었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95|010|연 연 연희가 바란다면 뭣이든지 내 성격이라도 바꾸겠어, 응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96|010|결혼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97|010|약속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, 정작 하는 게 제일이지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98|010|우리가 맺어져야 할 인연이라면 훗날 꼭 맺어지고 말 것이에요, 나 아직 어리고 종달 씨도 젊어요, 서두를 일 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199|010|여자들이 나를 사랑했던 것은 훌륭한 의사였기 때문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00|010|당신도 알다시피 십 년이나 십 오 년 전만 해도 나는 이 현 전체에서 매우 신뢰할 만한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였으니까요, 그리고 나는 항상 정직한 사람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01|010|조용히 해요, 사람들이 와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02|010|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껴요, 선생님은 자신이 유명하단 걸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03|010|칭찬받을 때는 기분 좋고, 욕먹으면 한 이틀간 기분 나쁘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04|010|당신은 아주 젊고, 정말 착한 분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05|010|제 인생에 뭐 그리 특별히 좋은 게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06|010|하지만 그들은 제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을 때만이 자신들에게 행복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겠죠, 아마도 그전엔 나를 전차에 태워서 끌고 다닐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07|010|전차라, 내가 아가멤논이라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08|010|하리코프에서 나를 얼마나 환영을 해 주었던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09|010|대학생들이 갈채를 보냈고, 꽃바구니 세 개에, 꽃다발이 두 개, 그리고 이것도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10|010|자, 이제 무얼 좀 먹으러 갈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11|010|우리 유명 인사께서는 오늘 점심도 안 드셨어요, 저녁을 먹은 후에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12|010|여기는 자물쇠가 없어요, 이 안락의자로 막을게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13|010|왜냐하면 이제, 성당이, 세워질 테니까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14|010|좋아요, 너무 늦게까지 하진 않는다는 조건으로, 정오 전까지 돌아가야 하거든요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15|010|그때는 아침이었지, 처음 우리 두 사람이 아이처럼 수줍어하며 만났던 때가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16|010|마놀레, 당신은 계단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는 저보다 성당을 더 좋아하게 되겠죠, 자, 하지만 별것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17|010|창건자를 칭송하고 있습니다, 각하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18|010|그럼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, 창건자 입장이라면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19|010|그뿐이야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20|010|어쩌면 제가 각하였다면 마놀레를 성인 반열에 올리도록 역법의 성인 중 한 분을 물러나게 할 것 같은데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21|010|나는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어, 내가 모를 것 같지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22|010|우리가 가면을 조롱하면 가면이 마치 아메리카 소녀에게 하듯 우리를 나무에 매달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23|010|가면은 길거리에서 우리의 단추를 채워 주고, 뺨에서 가끔 솟아나곤 하는 구제 불능의 홍조를 지워 주기도 하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24|010|석고 가면이 우리의 살을 조여 오지, 마치 우리가 묘석 위에 누워 있다는 듯이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25|010|그래,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26|010|사는 건 걱정 말게, 힘닿는 데까지 내 돕겠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27|010|자네의 호의는 고맙지만 내 힘으로 해보겠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28|010|그동안 지내느라고 욕 많이 봤지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29|010|또한 타액 검사를 비롯한 귀지 미맹 검사 피티씨 및 지문 등의 검사에서도 세 분의 관계를 부정할 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30|010|이는 수십 가지의 혈형이 순열 조합하여 유전되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정밀한 것입니다,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세 분은 친자생의 관계가 있다고 보는 데는 모순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31|010|물론입죠, 비슷한 시기에 결합했다면 이분과 같은 혈형의 자식을 낳을 수는 있죠, 그러나 그것은 아주 우연한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32|010|난 자식들을 낳으면 우리 꽃밭 잡초처럼 자라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33|010|바람 좀 쐬자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34|010|아버지에게 작별의 저주라도 해 주어야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35|010|나도 그래, 배가 터져라 웃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36|010|애비, 이제 집에 도착했어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37|010|나도 너한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줄게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38|010|가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39|010|이제 이건 내 집이야, 내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40|010|까짓거 무슨 상관 있어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41|010|나 지금 손자 찾고 있는데 여기 어디 있을 텐데 창피하니까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42|010|그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공통 언어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43|010|자, 엘리다, 우리 잠시 걸읍시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44|010|어쩌면 볼레테도 머지않아 떠나게 될지도 모르잖아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45|010|맞아요, 아버지랑 얘기는 좀 해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46|010|넌 여기서 좀 기다리려무나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47|010|네, 저게 무슨 꽃인데 저리 예쁘다죠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48|010|그 사람 고집도 참 어지간하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49|010|그 무거운 짐을 지고 번개같이 잘도 뛰더구나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50|010|붙잡혀 봉변당할까 봐 눈앞이 캄캄했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51|010|대관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신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52|010|덕분에 이렇게 잘 왔지 않느냐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53|010|네에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54|010|일체유심조라, 모든 것은 다 마음이 만드는 게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55|010|무겁다 생각하면 한없이 무겁고, 생각 밝게 먹으면 모든 것이 밝게 열리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56|010|저야 발길 닿는 대로 떠돈다지만 수경 스님은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57|010|집에는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58|010|은사 스님을 찾으러 왔다가 헛걸음을 쳤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59|010|평양으로 전속 명령을 받고 지금 막 떠나려던 참이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60|010|검정 안경이 와서 나가서 놀다 오래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61|010|지창수 동지가 누구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62|010|그들을 대신해서 이 사람을 제 양자로 삼으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63|010|앉으세요,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, 가까이 오세요, 이름이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64|010|그러세요, 가족 관계는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65|010|아델라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66|010|아, 걘 자기 생일날 입으려고 해 놓은 녹색 옷을 입고 우리로 가더니 소리 지르더라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67|010|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68|010|닭들이 널 봤니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69|010|어머니가 널 보면 너의 그 머리채를 끌고 가실걸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70|010|우리가 우물 옆에서 수박을 먹는 날에 입을 생각이었어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71|010|마그달레나 언니 작품 중 가장 멋진 옷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72|010|다른 똑같은 게 없다면 내 것이 최고일걸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73|010|언제나 언니의 자태와 나약함이 언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74|010|길들지 않은 암노새였을 수도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75|010|그도 못 본 지 오래됐군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76|010|울타리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넘어 다니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77|010|딸하고는 어때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78|010|언니한텐 그게 어울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79|010|벌써 자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80|010|아무도 오라고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81|010|감당할 수 없을 땐 외면해 버리는 게 상수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82|010|나 문 열어 줄래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83|010|넌 누구야 대체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84|010|너 마르티리오구나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85|010|왜 날 찾는 거야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86|010|동경의 야경이 제법 볼만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87|010|혜석 씨는 가까이서 보니 훨씬 아름다우신걸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88|010|뭔가 새로운 것 말이야, 이런 망할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89|010|모르트마르트 부인이 떠나기 전에 당신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나한테 부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90|010|그래, 자, 그 애는 다시 살아나고 있어, 자, 자, 천천히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91|010|당연하지, 육 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걸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92|010|어휴, 신시아가 분명 그 수도원을 들쑤셔 놓았겠네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93|010|오늘 오후에 저 캔디들을 새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94|010|이거 콜렌호프 선생님이 왔을 때 이대로 쳐 줘, 알겠지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95|010|여보,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거 어떻게 생각해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96|010|얼마 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97|010|할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기꺼이 가질 텐데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98|010|안녕,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라니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299|010|이제 뽀뽀도 안 해 주니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00|010|토마토 하나 다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01|010|오늘 오후에 이게 두 개 필요 했는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02|010|연주 좀 해 보렴, 에드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03|010|할아버지한테 온 편지가 있었는데, 받아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04|010|그 사람들이 춤 추는 거 매일 밤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05|010|미스웰링턴, 당신이 괜찮다면 나는 대본을 읽을 준비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06|010|잠깐만요, 잠깐만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07|010|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08|010|연기할 때는 술 안 마실 거죠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09|010|물론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10|010|일단 연극이 시작되면 나는 한 방울도 안 마셔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11|010|일단 무대 문에 들어서면 인터미션까지는 이 병을 치우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12|010|오랫동안 연기했나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13|010|모든 배역을 다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14|010|나의 페기여라는 연극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15|010|와, 오늘 밤 정말 덥죠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16|010|창문 열까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17|010|아뇨. 망할 것의 날씨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18|010|이 층 내 방에서 대본을 읽을까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19|010|뱀이 보이면 누울 때가 된 거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20|010|손은 어때요, 드피나 씨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21|010|네, 한결 나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22|010|부엌에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23|010|샐러드 그릇에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24|010|고마워요 정말로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25|010|저야 감사하죠, 시커모어 부인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26|010|물론 괜찮죠, 콜렌호프 씨, 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27|010|제가 친구인 올가 카트리나 여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들으신 적 있죠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28|010|사촌이 러시아 황제셨는데 오늘날 그녀는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차일즈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29|010|올가 카트리나 여제께서는 혁명이 일어난 뒤로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신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30|010|콜렌호프 씨, 여제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이라면 오히려 저희가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31|010|어서 여제님을 만나고 싶어요, 언제 오셔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32|010|저희 집에 오셔서 영광입니다, 여제님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33|010|아, 곧 준비됩니다, 여제님, 금방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34|010|무례하게 굴긴 싫지만, 여덟 시까지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야 해서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35|010|다른 웨이트리스 일을 대신하기로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36|010|맞아요, 늦으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37|010|그 매니저는 나를 싫어해, 공산주의자거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38|010|서두를게요, 에시에게 부엌에 가서 레바를 도와 달라고 부탁할게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39|010|이쪽으로 쭉 가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40|010|괜찮아요, 저는 훌륭한 요리사랍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41|010|친구 폰 히얼링거 씨라는 분은 아주 자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42|010|원래 매력 있는 사람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43|010|삼십 분쯤 후에 다시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44|010|그럼 그 요구르트를 다 먹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45|010|나는 때때로 그 사람과 관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46|010|염려 마세요, 할머니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47|010|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48|010|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죠, 신랑감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49|010|자, 저도 한번 쏘아 볼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50|010|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51|010|전 천 구백 십 일 년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52|010|도나우강은 벨벳처럼 보드라워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53|010|어렵지 않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54|010|죄수에게나 입히는 조끼를 만들었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55|010|그리고 아무도 해야 되는 대로 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56|010|그걸 느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57|010|당신이 의당 그래야 하는 정도로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58|010|음악이란 아름다운 거예요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59|010|더 아름다운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, 에마 양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60|010|당신은 카사노바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, 하블리체크 씨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61|010|그냥 라디슬라우스라고 이름을 불러 주시구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62|010|학교에서 노래도 배우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63|010|바하우의 노래가 어떨지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64|010|비공개란 많은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소외시키게 됩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65|010|소외된 자는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66|010|경연제 심사 과정을 의심하고, 심사위원을 의심하다니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67|010|허허 이거야말로 제빵계의 앞날이 크게 우려되는구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68|010|바로 그 점이 비공개 심사가 갖는 최대의 약점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69|010|해서 건의하는바, 심사 체제를 바꿔 제빵 관계 종사자 참관하에 공개 심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70|010|사실은 혹시 너나 피터가 오린과 비니 소식을 들은 게 있나 물어보려고 부른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71|010|아뇨, 장례식 이후로는 본 적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72|010|너희 이때까지 브래드 퍼드네에 있었어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73|010|우리가 블랙리지에 간 틈을 엄마가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74|010|엄마가 그 사람의 선실에 갈 때 미행했어요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75|010|자,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놓았으니, 그들에 대해 이야기해 봐, 언제 온대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76|010|내일요, 비니가 집을 좀 열어 두라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77|010|적어도 방을 약간 정리하고 가구에 씌운 커버를 벗겨야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78|010|그렇다면 헛간에 가서 랜턴을 가져와야겠군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79|010|집 안에는 양초도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80|010|용감해져야지, 이건 시험이야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81|010|괜찮을 거야, 내 곁에 누나만 있다면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82|010|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, 바로 너의 그 말을 듣는 것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83|010|봐, 거실 셔터 사이로 불빛이 보이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84|010|피터와 헤이즐일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85|010|응, 귀신 같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86|010|항해하는 내내 그 두 사람 이야기만 했지 않아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87|010|왜, 그 사람들이 우리와 상관 있는 일이 있을까, 이제 와서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88|010|권리가 있지, 당연히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89|010|전쟁 때문이기도 하고, 거기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해 버려 그 일들이 가져다준 충격도 있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90|010|괜찮아질 거야, 걱정 마, 비니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91|010|부인 마님께서 저를 흡족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92|010|적어도 라이프치히에서는 무도회에 빠진 일이 없었고, 이제까지 열 다섯 명이 넘는 댄스 교사가 있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93|010|한번 봅시다, 선생이 우리 모임에 한 번 참석하면 모든 게 드러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94|010|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피아노는 겨우 치는 정도 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95|010|시골에 가서 밀히찬 양이 방문하게 되면, 이제까지는 그 착한 애들이 춤추고 싶어 할 때, 내가 뭔가 노래를 불러 줘야 했는데, 좋은 게 좋은 거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96|010|감히 부인 마님의 목소리에 견줄 정도로 악기를 연주할 대가가 어디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97|010|기다려봐요, 이 미뉴에트를 알아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98|010|오, 오, 용서하십시오, 황홀해서 정신을 잃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399|010|코가 막혀서, 오늘은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났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00|010|프랑스 여행은 해 보았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01|010|몽셰르, 프랑스에서는 손에 입 맞추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02|010|조너선, 그렇게 의심만 하지 말아요. 그보다 더 훌륭한 신사는 없을 거예요. 대장께선 우리 폴리를 무척 좋아하셔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03|010|내 머리가 아무리 모자란다고 하지만 폴리도 그 사람한테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04|010|이리 와, 폴리. 나는 지금 짐을 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05|010|그래. 다만 우리가 같이 도망가면 숨기가 어려워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06|010|수색질이 끝나면 당신을 즉시 데려가도록 할게, 빠른 우편으로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07|010|루시, 당신이 지금 몸에 품고 있는 사랑의 씨앗은 우리들을 영원히 붙들어 맬 거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08|010|서두를게요, 이 보물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09|010|국경을 넘어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10|010|짐이 있으면 어서 꾸려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11|010|당신은 이곳 역에서 출발하고, 난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타겠소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12|010|육만 마르크를 챙겼소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13|010|지폐로 오만 마르크, 금화로 일만 마르크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14|010|이제 당신도, 경찰도 만족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15|010|우리 아들은 학문적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16|010|대공 전하께서 특별석으로 들어오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17|010|선생님의 소중한 상금이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18|010|최고급으로. 최고급 말이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19|010|편지,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20|010|오, 자다가 보낸 거네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21|010|다음은 무슨, 화물이 홍콩에서 충칭으로 오면 수익이 최소 두 배 이상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22|010|고향 상황도 들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함께 가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23|010|타이리와 위안 주임 말이, 홍콩에서 충칭으로 화물을 옮기면 최소 두 배는 번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24|010|안목만 있으면 그 이상 벌 수 있다고 해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25|010|돈이 있으면,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방패도 되고, 일도 더 잘될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26|010|아주 즐거우신가 봐요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27|010|철민이, 이 사람아, 어데 갔드랬나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28|010|하하하 또 전당포야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29|010|이번에는 또 떨어진 사루마다라도 잡혔나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30|010|앗다, 사람두, 미리 겁은 무던히 내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31|010|아이 갑갑해, 글쎄 무슨 일인데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32|010|남숙 씨, 나를 믿어 주, 응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33|010|입술이나 두툼한 볼살에 있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34|010|당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누구를 포기하는 건지 말해 줘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35|010|제가 무료로 해 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36|010|물속에 있어야 제가 정말 돋보일 겁니다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37|010|물속에선 그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38|010|한 시간 동안요, 원하신다면 두 시간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39|010|맹세해요, 그보다 더 쉬운 일은 없어요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40|010|당신의 시들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41|010|아, 피나슈 박사 잘 오셨소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42|010|앉으시죠, 뵙게 되어 기쁘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43|010|부인이 재치가 있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44|010|아, 그건, 박사님, 그 유명했던 요정, 라 벨 카스타나를 아십니까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45|010|건실한 부르주아처럼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46|010|부부는 나이 차이가 일고여덟 살 나야 좋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47|010|좋아요,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48|010|멋있게 슬쩍했던데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49|010|이런 분위기에서, 사소한 개인감정은 다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50|010|저거나 봐, 왜 이래, 앉아 봐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51|010|어머, 언제 왔어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52|010|원주 직업소개소에서 알아냈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53|010|여기 건너편 제과점에서 기다려, 짬 나는대로 갈 테니까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54|010|사범 대학 이 학년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55|010|민수는 내 꿈이고 내 소망이야, 곧 아버지 회갑인데 우리 같이 가서 인사드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56|010|비싼 건 아니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57|010|선생님이 영화배우 강민 선생님 맞죠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58|010|그거보다도 우선은 연기가 문제야, 이 영화는 배드신이 많아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59|010|미스 양이 해내야 할 역은 에로틱한 여자야, 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캐릭터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60|010|그럼 지금부터 리허설을 한번 해보자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61|010|자, 내가 미스 양이 유혹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62|010|왜 있잖아, 센 여자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63|010|아니 그럼, 이 반짝이 드레스 입고 밤무대 나가는 여자야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64|010|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은 뭐죠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65|010|아버지가 기뻐하시니까 저도 기뻐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66|010|그런데 니 애인 돈은 좀 있냐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67|010|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그 서류들, 그게 혹시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의 문서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68|010|그게 뭔지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69|010|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에서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70|010|이 집이 헐린다기에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들어 볼까 해서 왔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71|010|미스 애거서가 아니라 미스 앨리슨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72|010|미드웨이의 서점에서 그녀의 시집을 손에 넣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73|010|그리고 잭슨 공원을 거닐며 호수를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74|010|그녀가 강을 바라보았기 때문에, 저도 시를 조금 쓴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75|010|신문에 시를 발표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76|010|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, 조끼 주머니에 아직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77|010|아저씨는 저희 엄마에게 참 잘해 주셨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78|010|그랬길 바라지, 그녀가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다가갔던 것을 기억하니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79|010|그 오래된 호텔이 그때는 남아 있었네요, 내가 어렸을 때 타 버렸던 것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80|010|불이 났을 때 구경 갔던 게 기억나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81|010|베일리 가족이 맥마스터스 집을 고소했던 것 아세요, 교배할 말을 훔친 건으로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82|010|그 말은 법정에 오랫동안 있었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83|010|그리고 이제 맥마스터스 집안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자예요, 이것들을 간직할까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84|010|그래도 좋은 사람 같았어요, 어떤 꽃을 키웠죠 아버지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85|010|간부들은 모두 오씨파니까 당선되면, 아부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86|010|소비에트 정권에서 침실이 못 갈 곳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87|010|어쩌면, 네게도 별도의 침실이 주어졌겠지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88|010|조야 님은 언제 오시니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89|010|십중팔구 호색한인 자기 연인에게 뛰어간 게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90|010|너, 마리야, 바보짓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91|010|니들 일은 우리가 훤히 꿰고 있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92|010|주택위원회에서는 한눈에 모든 걸 보고 있지, 우리는 잘 때도 한 눈만 감고, 다른 한 눈으로는 계속 감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93|010|그런데 집에 너 혼자 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94|010|주택위원회가 눈이지만 그 위에도 눈이 또 하나 있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95|010|나는 내게 위험한 인물에게는 사회적 위험 요소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96|010|자, 마뉴시카와 황당무계한 인물을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97|010|나머지 방들에 대해서는, 나의 매력적인 분, 우리 이렇게 하십시다, 자, 받으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98|010|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거니까 발각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499|010|나는 당신을 니스로 데려가서 당신을 구해 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00|010|아, 파블리크, 정말로 당신을 박물관에 감춰 둬야만 하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01|010|당신은 팁을 받도록 하세요, 받으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02|010|코페이카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03|010|트렁크 속에는 카드 여섯 벌이랑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있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04|010|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숨을 거두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05|010|바쿠에서 오십 점의 지도자 초상화를 기념으로 가져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06|010|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예전에 당원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07|010|타인 앞에서만요, 이건 간계를 부리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08|010|그가 말을 시작하자 나는 스물 네 시간도 안 되어 공산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, 성급한 늙은이였던 게지요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09|010|존경하는 시장님, 우리 집에 의상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10|010|그래요, 자그마한 명명일 축하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11|010|악수는 폐지되었지요, 히히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12|010|예, 알아채지 못해요, 한 달에 이천 루블을 버는 사람은 속물이 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13|010|아니야, 아무도 때리지 않아, 네가 다른 중국인에게 키스하면 난 네 목을 베어 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14|010|우리 왔다, 번거로울 테니 아무도 깨우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15|010|우리끼리 오붓하게 술 한 병 마시고 자러 가겠다, 행복하냐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16|010|오느라 좀 지체되었구나, 하지만 가져올 것을 잊지 않고 다 가지고 왔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17|010|마티, 트렁크를 끄집어내게, 제발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떠받치고, 깨지는 날이면 우리 모두 꼼짝없이 목말라 죽게 된단 말씀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18|010|우리가 서두르긴 했다, 정신없이 보채면서, 꾸물거려서는 안 된다고 줄곧 다그쳤지, 참사관과 약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19|010|하지만 네가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고 그래서 조금 지체하기는 했다, 트렁크를 좀 조심해, 마티, 불상사가 일어나면 큰일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20|010|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, 마티를 선택해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21|010|이 친구하고는 누구나 얘기가 잘 통해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22|010|잠깐, 우선 술 한 병 꺼내고, 아니 두 병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23|010|술 한 병 마시면서 참사관이 내 성미에 맞는지 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24|010|클린크만 부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25|010|자신 있게 말하지만 잠깐이라도 나와 함께 자리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을 거다, 어차피 프레드리크는 피곤할 테니까 위층으로 올라갈 거고, 클린크만 부인과 말 좀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26|010|어차피 그럴 생각으로 왔으니, 우리는 그전부터 서로 사죽을 못 쓰는 그렇고 그런 사이란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27|010|에바, 앞뒤를 잘 좀 생각해 봐라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28|010|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네가 정 반대한다면 키 작은 그 퉁실퉁실한 아이를 좀 불러다오, 하녀 아이라던가, 그 아이하고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겠다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29|010|예, 주인님께서 술 마시는 자리가 길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30|010|그런 자리에서 주인님은 아주 착한 사람이 되어서, 순경 나리를 보더라도 아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는 모양입니다, 그런 때는 마냥 좋은 양반이 되니까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31|010|어떤게 사내인가 하는 견해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, 여자가 사장으로 있는 어떤 맥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, 그 여자는 딸이 하나 있었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32|010|한번은 그 집 딸내미가 탈의실에서 목욕 가운을 갖다 달라고 날 부르더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33|010|별 뜻은 없습니다, 시간이나 때우고 당신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저 말해 보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34|010|저는 주인집 사람과 얘기할 때는 무슨 속뜻을 가지지도 않고 또 무슨 별다른 생각을 품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35|010|제가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, 그 사람은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36|010|그런데도 버터와 기름을 가지고 백만장자가 됩디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37|010|쓸 만하겠군, 힘이 넘쳐 보이는데, 우린 카페에 들어 가서 이야기를 나누세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38|010|잘되지 말한 법이 있겠나, 우리 모두 친구인데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39|010|나는 자네의 안목을 믿네, 마티, 안심이 되네, 난 자넬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40|010|저 친구도 나쁘지 않겠는데, 눈매가 마음에 들어, 목탄 채굴할 일꾼들이 필요하지만, 물론 밭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41|010|카페로 들어가세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42|010|이보게, 마티, 자네도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네만 내가 한번 이야기했던 그놈의 발작이 거반 일어날 뻔했다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43|010|내가 자네에게 엉뚱한 소리를 했을 때 내게 따귀를 올려붙였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었을 것이네, 나를 용서해 주겠나, 마티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44|010|마티, 아직 우리 두 사람 사이에 깔끔히 해결된 것도 아니고, 끝나지도 않은 기분이 드는데 저 사람들도 듣게 재미있는 그 귀신 이야기나 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45|010|저 사람들과 서로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계약이든 뭐든 맺을 수 있는 게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46|010|우선 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 줘야겠어, 그래야 저 사람들도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있을 테니까, 하기야 문제는 내가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이지만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47|010|그야 흔히 있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48|010|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다 결혼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, 참사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지만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49|010|그러니 여자란 딱 한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50|010|무슨 얘기를 털어놓는다는 것은 아주 인간적인 습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51|010|이 점이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52|010|예를 들어서 소들이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도살장 같은 것은 오래 존속하지는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53|010|시시하게 눈총을 주는 정도로는 안 되고 뜨거운 찜질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54|010|그런데 참사관 나리가 우리 있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, 저 여자는 나하고 격이 안 맞아, 운전수 나부랭이와 놀아나다니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55|010|그런 건 자동차 닦는 것과 같은 내 임무 중 하나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56|010|한 십 오 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, 우리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만 그분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57|010|에바, 블라우스 등짝이 풀려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58|010|제대로 잠겨 있는데, 아하, 당신 벌써 시작한 셈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59|010|그래 봐야 별 반응이 없을걸요,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아닌 데다 빚진 게 너무 많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60|010|그럼 내가 실수하는 척하고 그 사람이 보는 데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면서 아씨 스타킹을 훑어 내려 보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61|010|효과는 좀 더 있을지 모르지만, 그럼 그분은 이렇게 말할걸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62|010|내가 정신을 팔고 있었기에 나를 은근히 사모하는 당신이 스타킹을 엉겁결에 잡아 내렸다고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63|010|당신은 정말 이런 문제에는 귀신 곡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듯 보이네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64|010|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난처한 경우들을 모두 상정해 놓아 보면, 그중에서 뭔가 적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65|010|그분이 빚진 돈이 그렇게 많다면 우리 두 사람이 노골적으로 욕실에서 함께 나오는 방법 외에는 없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66|010|다른 방법을 쓸 경우에는 매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어떤 구실이든 찾아낼 테니까요, 예를 들어 내가 아씨에게 흐무지게 키스를 마구 해 댄다면 그분은, 저놈이 아씨의 미모에 자제력을 잃고 버릇없이 구는구먼 이 정도로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67|010|다른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겠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68|010|먼저 들어가십쇼, 카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69|010|우리 둘이 욕실에서 무얼 하며 지겨운 시간을 보냅니까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70|010|불 곁에서 읽기 좋은 책 한 권 주게나, 제임스, 그게 좋겠군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71|010|아니, 뭔가 재미난 거, 그냥 시간 때울 만한 거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72|010|고맙네, 제임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73|010|이제는 하인을 두지 않는 건가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74|010|아니, 아니, 아니, 아니, 아무에게나 질투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75|010|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예요,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76|010|아니, 당신은 사랑과 경배를 너무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77|010|모든 사랑이 당신에게만 퍼부어지고 그 사람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, 당신보다 그 사람에게 훨씬 더 필요한데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78|010|거만한 양반 같으니, 당신의 거절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 그렇게 자신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79|010|유진은 항상 옳은 말만 해요, 멋진 청년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80|010|내가 밖에 나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죠, 그거 알아요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81|010|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, 그 사람은 미친 듯 날 사랑하기 직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82|010|손톱만큼도 못하죠,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처럼 성숙하고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되겠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83|010|그러면 내가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, 그때 가서 날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84|010|그건 형편에 달렸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85|010|그 사람이 진짜 사랑이 뭔지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에 달렸다고요, 그걸 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여자가 누구냐에 달렸다는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86|010|하지만 그 사람이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나쁜 여성에게서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봐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87|010|특히 모든 여자들이 천사라고 생각하는 시적인 남자들이라면 말이죠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88|010|그 사람이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무지해서 타락한 후에야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정해 봐요, 그러면 그 사람이 날 용서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89|010|내 말은 내가 직접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용서하겠느냐는 거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90|010|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믿어야 해요, 제임스, 왜냐하면 그게 없다면, 난 당신 설교에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을 테니까요, 당신이 매일 자신과 남을 속이는 구절들뿐일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91|010|나를 이해하고 있고, 프로시를 이해하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92|010|그런데 당신은, 제임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93|010|이 땅의 모든 시인은 자기 생각을 소네트로 만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94|010|그럴 수밖에 없었죠, 어쩔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95|010|말도 안 돼, 문 닫은 지 오래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96|010|양탄자에 앉아서 하던 대로 달빛에 대해 이야기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97|010|그런데 이 아름다운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98|010|실크, 은 혹은 진주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599|010|이상하다, 난 엄마가 이렇게 부유한 줄은 결코 믿지 못했을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00|010|도대체 이 옷을 어디다 숨겨 놓고 있었지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01|010|아빠가 열쇠를 갖고 있는 장롱 속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02|010|그리고 그게 엄마의 눈이에요, 하지만 훨씬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03|010|그리고 엄마의 손 역시, 작은 반지가 있군요, 이 손은 집에 있는 손처럼 일하지는 않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04|010|집에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단다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05|010|이제 네가 날 보았으니까 내일 초가집으로 돌아갔을 때 넌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날 알아보겠니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06|010|하지만 우리가 서로 안아 주는 곳이면 어디나 다 천국인 거야, 두 명의 어머니도 없고 넌 또 다른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지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07|010|그런데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되어서 사람들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찾았던 그 길을 발견하게 된 거지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08|010|아니요, 보여 줘요, 하지만 행복들이 너무 분명하게 보면 무서워할까 봐 두려운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09|010|설탕과 고양이 그리고 착한 빵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10|010|그들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단다, 그들은 미래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을 거야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11|010|우린 미래의 왕국에 있어,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가운데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12|010|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분명히 보도록 해 주기 때문에 우린 아마도 여기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13|010|달려오는 아이들 좀 봐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14|010|왜 우리를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15|010|그들이 태어날 시간을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16|010|그렇지, 우리의 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여기로부터 온단다.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17|010|아빠와 엄마들이 아이를 원할 때에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문을 열어, 그러면 아이들이 내려간단다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18|010|이 키가 큰 파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19|010|그렇게 어색한 표정을 짓지 마라!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20|010|난 너희들을 혼자 내버려 둘 거야, 너희들끼리 있으면 더 편할 테니까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21|010|그래, 나야, 지난밤에 내 얼굴이 바뀌지는 않았지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22|010|내 코가 거꾸로 되었니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23|010|무슨 일이야, 너 잠에서 덜 깼니?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24|010|당연하지,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쳐라 +EmotionStyle|D_H1_D_010|D_H1_D_010_0625|010|의자 위에 있단다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D_027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D_027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546e20ab392329f1a7674b5cbd2607d50345cd6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D_027.txt @@ -0,0 +1,575 @@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51|027|지가 종달 씰 좋아한다는 걸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52|027|닳아빠진 남자에게선 무엇을 갉아 내고 싶을지언정 사랑할 순 없거든요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53|027|무섭다고 할까 어렵다고 할까 정은 있는데 어딘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54|027|졸업식 끝나고 한 이 삼 일은 바쁘실 것 같고 우리 단둘만의 졸업 축하회를 차분하게 갖고 싶어서 오늘 만나기로 했었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55|027|종달 씨도 아버님께 너무 구애 마시고 뭣이든 적극적으로 하시면 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56|027|내가 오늘을 무척 기다린 건 연희 씨 졸업 축하 말고 또 한 가지가 있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57|027|네에, 다 그저 여러분 덕분에 그럭저럭 먹고삽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58|027|거 듣던 중 좋은 얘기로군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59|027|그런데 아버지는 방금 새어머니와 외출했어요, 하늘이 붉게 물들고, 달이 벌써 떠오르기 시작해서, 저는 말을 몰고 또 몰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60|027|정말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, 가서 모두 불러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61|027|그래도 저는 마치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려요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62|027|그래, 이것이 무대효과란 말이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63|027|트리고린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64|027|그렇게 수줍어하지 말아요, 사랑스러운 이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65|027|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, 나는 당신 희곡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66|027|어딘가 조금은 이상한 희곡이고,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, 여하간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,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써야만 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67|027|진지한 것만이 아름다운 거요, 당신 안색이 너무 창백하군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68|027|당신이 알다시피, 나는 다양하게 그리고 내 취향에 따라 내 인생을 살아왔고,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, 그러나 만일 예술가들이 창작의 순간에 느끼는 영혼의 고양을 경험하게 된다면, 나는 내 물질적인 외피와 그 껍질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경멸하고, 세상에서 좀 더 멀리,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릴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69|027|너는 너그럽고 고결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70|027|어머니는 내내 그 여자에게 가서, 약을 주고, 그 집 아이들을 통에서 씻겨 주셨어요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71|027|커피를 마시러 어머니한테 오고는 했었어요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72|027|사람들은 가끔 걸어가면서 잠을 자기도 하는데, 바로 지금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지만, 마치 잠을 자는 것 같고, 꿈속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73|027|달콤하고 묘한 꿈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74|027|다만 그렇게 우는 건 좋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75|027|코스탸, 여자한테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, 그저 다정한 눈으로 봐 주기만 하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76|027|여긴 그때 객실이었지요, 제가 많이 달라졌지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77|027|여기는 좋군요, 따뜻하고 편안해서, 들리세요, 바람 소리가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78|027|도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달은 처음인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79|027|빨리 옷 입고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80|027|가서 봐야지, 어머니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81|027|그럼 내가 세 번째로 이모가 되었네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82|027|여자 조카 하나하고 남자 조카 둘이오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83|027|너 언니가 면 원피스를 입고 그 계단을 올라간 지 내일로 이 년밖에 안 되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84|027|그가 실성했다는 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85|027|그래. 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86|027|아버지 신경 쓰지 마, 노인이잖아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87|027|욕해서 마음이 풀린다면 마음껏 욕해, 내게 반감을 가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88|027|그래서 내 집에서 내 일을 할 희망을 거의 포기했는데 너희 아버지를 만난 거야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89|027|왜 그렇게 쳐다봐요, 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90|027|나는 줄곧 생각해 왔는데, 그래요,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91|027|뭐가 씐 게냐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92|027|뭐가 씌었냐고요, 엄마가 무덤으로 돌아가는 거 못 느끼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93|027|나도 잘 쉬었어, 소들과 아주 잘 잤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94|027|이제 너가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, 뿔난 놈아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95|027|그래도 스님 독경하실 때 보니 길바닥이 법당인 양 착각하겠던데요, 감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96|027|놀라긴, 탁 털어 넣으면 곧바로 극락세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급행권일세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97|027|그동안 스님을 먼발치서 여러 번 뵈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98|027|요 아래 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099|027|나와 남은 따로 없어, 내가 남이고 남이 나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00|027|관음보살도 말씀하셨다잖아, 중생이 다 구제되기 전엔 자신은 부처가 되지않겠다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01|027|당국도 확실한 병인을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폐쇄만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 스님을 본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02|027|나야, 언제나 한 나무 밑에 사흘을 묵지 않는 객이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03|027|비정한 윤회 속에서 잔인한 악순환의 되풀이지, 그래, 나 같은 땡초는 뭘 하게 찾았어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04|027|흐흐흐, 내게 주지를 준다고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05|027|그래, 이번엔 부처님 빤스 자락이라도 붙잡았나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06|027|뵈었으니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07|027|아슬아슬했습니다, 하지만 어쨌든 피하긴 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08|027|아가씨를 봐서라도 반대편이 아니라 불가리아군에 입대할 걸 그랬어요, 저는 세르비아 태생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09|027|당신은 고귀한 분, 영웅적인 분이죠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10|027|그가 왜 말의 고삐를 당기죠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11|027|이건 애국자이자 영웅, 제가 약혼한 신사의 사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12|027|당신에게 갓 뽑은 커피를 좀 갖다주었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13|027|그럼, 루카가 내 시중을 들어 주고 있었소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14|027|당신을 생각 할 때 나는 절대로 천한 행동을 하거나 수치스러운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15|027|그리고 나는 내 집의 주인이 될 거야,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16|027|당신은 나를 받아 주었죠, 당신은 나에게 입 맞추도록 손도 내밀었고, 나에게 잘 수 있는 침대와 쉴 곳을 제공해 주었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17|027|나의 초콜릿 크림 군인에게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18|027|사라노프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결혼하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19|027|어, 요 몇 달 후베이에 있는 고향에 좀 다녀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20|027|상하이에는 그저께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21|027|음, 내가 자네 보고 싶어서 딴 데 안 가고 여기 왔지, 자네 만나러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22|027|보고 싶었던 사람이 혹시 제가 아니라 타오훙 아니시고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23|027|우린 친구 아닌가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24|027|나리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쯤 기뻐서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25|027|잘 아시잖아요, 그 아이가 동작이 느려서 머리를 빗든 발을 씻든 늘 다른 사람보다 좀 오래 걸리는 거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26|027|옷 갈아입고 나오느라 좀 늦었어요,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27|027|저는 나리 오셨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시중들고 있는데, 계속 나무라기만 하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28|027|여긴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, 누가 보는 데서 뽀뽀해도 괜찮단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29|027|알았어요, 누가 나리 흉봐도 난 몰라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30|027|이번에는 제가 뽀뽀하게 해드렸는데, 나리께서 안 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31|027|오늘 내가 초대한 사람 중에 말이야, 왕 씨 성에 함자는 바이량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, 전에 청나라 때 무과에서 거인에 올랐고, 통대관 벼슬까지 했던 분이야, 신해혁명 후에 지금은 난징 총통부에서 금위군 군장을 하고 계시지, 아주 높은 자리라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32|027|내가 왜 이 일을 너한테 다 이야기해 주느냐, 그건 바로 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서 이러는 거라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33|027|어떻게든 그분을 꽉 잡고 절대 놓치지 말라고, 나중에 군장 사모님이 된 다음에 이 월하노인을 잊어버리지나 말고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34|027|아, 그 친구분도 함께 오지 그러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35|027|그 사람은 벌써 치판 거리에 있는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36|027|제가 바로 초대장을 써서 그리로 보내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37|027|엊그제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되었소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38|027|왕 대장님, 그 일은 제가 벌써 친척하고 이야기를 했고요, 오늘 이리로 부를 테니까 두 분이 직접 이야기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39|027|내 생각엔 이 일은 빨리 할수록 좋을 것 같소만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40|027|대장님 말씀은 정말이지 제 생각과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41|027|대장님, 대장님 보시기에 저 타오훙이라는 아이, 어떻습니까, 마음에 드신다면 그 아이를 대장님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만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42|027|타오훙과 제가 비록 얼마간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무슨 정분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, 그냥 좀 알고 지낸 것뿐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43|027|제가 알기로는 옛날에도 시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고 하던데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44|027|마음 불편해하지 마십시오, 그럼 오늘 이 자리는 대장님께서 초대하신 자리로 하지요, 어떻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45|027|왕 대장 나리도 타오훙을 원하시고, 타오훙도 좋다면야, 아 닭이 알 안 품는다고 다리 부러트리겠소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46|027|억지로 강요할 수야 없지요, 그렇지만 그 아이가 가고 나면 우리 가게는 유지하기 어려운데 어쩌나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47|027|많이 달라고는 안 할게요, 만 원만 내라고 하세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48|027|아이고, 당했네, 아, 어쩌다가 붙잡혀서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49|027|지금 너가 장난치는 바람에 써 놓았던 글이 엉망이 돼 버렸잖아, 내일 내가 선생님한테 숙제도 못 내게 되면 어쩌려고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50|027|난 그냥 뒤에서 너가 알아차리나 보려고 그런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51|027|뭐 하는 짓이야, 요 며칠 여관에 있으면서 뭐 하고 지냈어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52|027|경기신문 사회부 박영옥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53|027|네, 수사본부 담당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54|027|며칠 전에 새로 부임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55|027|근데 반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, 동대문서 강력계 있다가 오셨죠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56|027|어, 어서 와, 미스 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57|027|미남뿐이 아냐,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시인이시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58|027|인사드려, 새로 오신 김 반장님이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59|027|김 형사니임, 빨리요오, 나 그럼 다시는 커피 배달 안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60|027|시인은 역시 음악 들으면서, 무슨 생각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61|027|김 형사님, 그러면요, 저어 이거 어젯밤에 제가 쓴 신데 한번 들어 봐 주실래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62|027|피곤하실 텐데 커피나 한 잔씩들 하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63|027|출출하실까 봐 먹을 것도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64|027|아니에요, 아니에요, 전 솔직히 말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65|027|당신 말은 당연히 틀리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66|027|없어, 난 그 사람을 참 좋아해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67|027|많은 친구들이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68|027|그는 어떤 사람이든 받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69|027|이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, 처음 몇 년간은 이렇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70|027|괜찮습니다, 그건 잡혔을 때 이야기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71|027|말도 안 되다니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72|027|이 방은 저한테 맡기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73|027|제가 형님 대신 지키고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74|027|여기로 들어갔습니다, 확실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75|027|오늘은 진료 안 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76|027|오늘도 직접 진료는 안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77|027|다들 뭐라고 하는데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78|027|저 호금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79|027|호금이나 그런 소곡들은 들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80|027|요즘은 많이 좋아졌어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81|027|여기 오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을 하시네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82|027|그래 이렇게 혼자 왔지 않나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83|027|종달 씬 좀 더 대담하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84|027|허긴 종달 씨가 순진하시기 때문에 지가 좋아하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85|027|그런 건 괜찮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86|027|네, 그저 신선한 맛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87|027|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88|027|우리가 오늘을 위해서 기다렸다는 거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89|027|내가 연희 씨를 사랑하는 마음 알지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90|027|나야 뭐, 연희 씨가 피로하셨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91|027|능청 떠는 말로 들으셔도 곤란해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92|027|강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93|027|왜 그렇게 조급하실가, 남자들은 다 그래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94|027|난 종달 씨에게 이진상 씨의 깍쟁이인 데가 좀 가미되었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95|027|연 연 연희가 바란다면 뭣이든지 내 성격이라도 바꾸겠어, 응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96|027|결혼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97|027|약속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, 정작 하는 게 제일이지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98|027|우리가 맺어져야 할 인연이라면 훗날 꼭 맺어지고 말 것이에요, 나 아직 어리고 종달 씨도 젊어요, 서두를 일 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199|027|여자들이 나를 사랑했던 것은 훌륭한 의사였기 때문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00|027|당신도 알다시피 십 년이나 십 오 년 전만 해도 나는 이 현 전체에서 매우 신뢰할 만한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였으니까요, 그리고 나는 항상 정직한 사람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01|027|조용히 해요, 사람들이 와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02|027|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껴요, 선생님은 자신이 유명하단 걸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03|027|칭찬받을 때는 기분 좋고, 욕먹으면 한 이틀간 기분 나쁘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04|027|당신은 아주 젊고, 정말 착한 분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05|027|제 인생에 뭐 그리 특별히 좋은 게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06|027|하지만 그들은 제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을 때만이 자신들에게 행복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겠죠, 아마도 그전엔 나를 전차에 태워서 끌고 다닐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07|027|전차라, 내가 아가멤논이라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08|027|하리코프에서 나를 얼마나 환영을 해 주었던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09|027|대학생들이 갈채를 보냈고, 꽃바구니 세 개에, 꽃다발이 두 개, 그리고 이것도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10|027|자, 이제 무얼 좀 먹으러 갈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11|027|우리 유명 인사께서는 오늘 점심도 안 드셨어요, 저녁을 먹은 후에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12|027|여기는 자물쇠가 없어요, 이 안락의자로 막을게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13|027|왜냐면 이제, 성당이, 세워질 테니까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14|027|좋아요, 너무 늦게까지 하진 않는다는 조건으로, 정오 전까지 돌아가야 하거든요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15|027|그때는 아침이었지, 처음 우리 두 사람이 아이처럼 수줍어하며 만났던 때가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16|027|마놀레, 당신은 계단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는 저보다 성당을 더 좋아하게 되겠죠, 자, 하지만 별것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17|027|창건자를 칭송하고 있습니다, 각하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18|027|그럼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, 창건자 입장이라면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19|027|그뿐이야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20|027|어쩌면 제가 각하였다면 마놀레를 성인 반열에 올리도록 역법의 성인 중 한 분을 물러나게 할 것 같은데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21|027|나는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어, 내가 모를 것 같지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22|027|우리가 가면을 조롱하면 가면이 마치 아메리카 소녀에게 하듯 우리를 나무에 매달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23|027|가면은 길거리에서 우리의 단추를 채워 주고, 뺨에서 가끔 솟아나곤 하는 구제 불능의 홍조를 지워 주기도 하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24|027|석고 가면이 우리의 살을 조여 오지, 마치 우리가 묘석 위에 누워 있다는 듯이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25|027|그래,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26|027|사는 건 걱정 말게, 힘닿는 데까지 내 돕겠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27|027|자네의 호의는 고맙지만 내 힘으로 해보겠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28|027|그동안 지내느라고 욕 많이 봤지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29|027|또한 타액 검사를 비롯한 귀지 미맹 검사 피티씨 및 지문 등의 검사에서도 세 분의 관계를 부정할 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30|027|이는 수 십 가지의 혈형이 순열 조합하여 유전되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정밀한 것입니다,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세 분은 친자생의 관계가 있다고 보는 데는 모순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31|027|물론입죠, 비슷한 시기에 결합했다면 이분과 같은 혈형의 자식을 낳을 수는 있죠, 그러나 그것은 아주 우연한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32|027|난 자식들을 낳으면 우리 꽃밭 잡초처럼 자라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33|027|바람 좀 쐬자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34|027|아버지에게 작별의 저주라도 해 주어야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35|027|나도 그래, 배가 터져라 웃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36|027|애비, 이제 집에 도착했어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37|027|나도 너한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줄게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38|027|가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39|027|이제 이건 내 집이야, 내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40|027|까짓거 무슨 상관 있어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41|027|나 지금 손자 찾고 있는데 여기 어디 있을 텐데 창피하니까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42|027|그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공통 언어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43|027|자, 엘리다, 우리 잠시 걸읍시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44|027|어쩌면 볼레테도 머지않아 떠나게 될지도 모르잖아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45|027|맞아요, 아버지랑 얘기는 좀 해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46|027|넌 여기서 좀 기다리려무나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47|027|네, 저게 무슨 꽃인데 저리 예쁘다죠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48|027|그 사람 고집도 참 어지간하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49|027|그 무거운 짐을 지고 번개같이 잘도 뛰더구나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50|027|붙잡혀 봉변당할까 봐 눈앞이 캄캄했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51|027|대관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신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52|027|덕분에 이렇게 잘 왔지 않느냐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53|027|네에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54|027|일체유심조라, 모든 것은 다 마음이 만드는 게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55|027|무겁다 생각하면 한없이 무겁고, 생각 밝게 먹으면 모든 것이 밝게 열리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56|027|저야 발길 닿는 대로 떠돈다지만 수경 스님은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57|027|집에는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58|027|은사 스님을 찾으러 왔다가 헛걸음을 쳤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59|027|평양으로 전속 명령을 받고 지금 막 떠나려던 참이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60|027|검정 안경이 와서 나가서 놀다 오래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61|027|지창수 동지가 누구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62|027|그들을 대신해서 이 사람을 제 양자로 삼으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63|027|앉으세요,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, 가까이 오세요, 이름이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64|027|그러세요, 가족 관계는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65|027|아델라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66|027|아, 걘 자기 생일날 입으려고 해 놓은 녹색 옷을 입고 우리로 가더니 소리 지르더라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67|027|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68|027|닭들이 널 봤니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69|027|어머니가 널 보면 너의 그 머리채를 끌고 가실걸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70|027|우리가 우물 옆에서 수박을 먹는 날에 입을 생각이었어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71|027|마그달레나 언니 작품 중 가장 멋진 옷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72|027|다른 똑같은 게 없다면 내 것이 최고일걸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73|027|언제나 언니의 자태와 나약함이 언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74|027|길들지 않은 암노새였을 수도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75|027|그도 못 본 지 오래됐군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76|027|울타리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넘어 다니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77|027|딸하고는 어때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78|027|언니한텐 그게 어울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79|027|벌써 자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80|027|아무도 오라고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81|027|감당할 수 없을 땐 외면해 버리는 게 상수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82|027|나 문 열어 줄래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83|027|넌 누구야 대체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84|027|너 마르티리오구나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85|027|왜 날 찾는 거야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86|027|동경의 야경이 제법 볼만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87|027|혜석 씨는 가까이서 보니 훨씬 아름다우신걸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88|027|뭔가 새로운 것 말이야, 이런 망할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89|027|모르트마르트 부인이 떠나기 전에 당신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나한테 부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90|027|그래, 자, 그 애는 다시 살아나고 있어, 자, 자, 천천히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91|027|당연하지, 육 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걸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92|027|어휴, 신시아가 분명 그 수도원을 들쑤셔 놓았겠네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93|027|오늘 오후에 저 캔디들을 새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94|027|이거 콜렌호프 선생님이 왔을 때 이대로 쳐 줘, 알겠지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95|027|여보,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거 어떻게 생각해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96|027|얼마 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97|027|할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기꺼이 가질 텐데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98|027|안녕,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라니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299|027|이제 뽀뽀도 안 해 주니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00|027|토마토 하나 다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01|027|오늘 오후에 이게 두 개 필요 했는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02|027|연주 좀 해 보렴, 에드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03|027|할아버지한테 온 편지가 있었는데, 받아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04|027|그 사람들이 춤 추는 거 매일 밤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05|027|미스웰링턴, 당신이 괜찮다면 나는 대본을 읽을 준비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06|027|잠깐만요, 잠깐만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07|027|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08|027|연기할 때는 술 안 마실 거죠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09|027|물론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10|027|일단 연극이 시작되면 나는 한 방울도 안 마셔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11|027|일단 무대 문에 들어서면 인터미션까지는 이 병을 치우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12|027|오랫동안 연기했나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13|027|모든 배역을 다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14|027|나의 페기여라는 연극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15|027|와, 오늘 밤 정말 덥죠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16|027|창문 열까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17|027|아뇨. 망할 것의 날씨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18|027|이 층 내 방에서 대본을 읽을까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19|027|뱀이 보이면 누울 때가 된 거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20|027|손은 어때요, 드피나 씨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21|027|네, 한결 나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22|027|부엌에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23|027|샐러드 그릇에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24|027|고마워요 정말로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25|027|저야 감사하죠, 시커모어 부인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26|027|물론 괜찮죠, 콜렌호프 씨, 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27|027|제가 친구인 올가 카트리나 여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들으신 적 있죠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28|027|사촌이 러시아 황제셨는데 오늘날 그녀는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차일즈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29|027|올가 카트리나 여제께서는 혁명이 일어난 뒤로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신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30|027|콜렌호프 씨, 여제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이라면 오히려 저희가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31|027|어서 여제님을 만나고 싶어요, 언제 오셔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32|027|저희 집에 오셔서 영광입니다, 여제님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33|027|아, 곧 준비됩니다, 여제님, 금방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34|027|무례하게 굴긴 싫지만, 여덟 시까지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야 해서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35|027|다른 웨이트리스 일을 대신하기로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36|027|맞아요, 늦으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37|027|그 매니저는 나를 싫어해, 공산주의자거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38|027|서두를게요, 에시에게 부엌에 가서 레바를 도와 달라고 부탁할게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39|027|이쪽으로 쭉 가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40|027|괜찮아요, 저는 훌륭한 요리사랍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41|027|친구 폰 히얼링거 씨라는 분은 아주 자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42|027|원래 매력 있는 사람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43|027|삼십 분쯤 후에 다시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44|027|그럼 그 요구르트를 다 먹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45|027|나는 때때로 그 사람과 관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46|027|염려 마세요, 할머니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47|027|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48|027|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죠, 신랑감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49|027|자, 저도 한번 쏘아 볼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50|027|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51|027|전 천 구백 십 일 년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52|027|도나우강은 벨벳처럼 보드라워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53|027|어렵지 않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54|027|죄수에게나 입히는 조끼를 만들었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55|027|그리고 아무도 해야 되는 대로 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56|027|그걸 느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57|027|당신이 의당 그래야 하는 정도로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58|027|음악이란 아름다운 거예요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59|027|더 아름다운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, 에마 양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60|027|당신은 카사노브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, 하블리체크 씨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61|027|그냥 라디슬라우스라고 이름을 불러 주시구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62|027|학교에서 노래도 배우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63|027|바하우의 노래가 어떨지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64|027|비공개란 말은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소외시키게 됩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65|027|소외된 자는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66|027|경연제 심사 과정을 의심하고, 심사위원을 의심하다니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67|027|허허 이거야말로 제빵계의 앞날이 크게 우려되는구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68|027|바로 그 점이 비공개 심사가 갖는 최대의 약점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69|027|해서 건의하는바, 심사 체제를 바꿔 제빵 관계 종사자 참관하에 공개 심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70|027|사실은 혹시 너나 피터가 오린과 비니 소식을 들은 게 있나 물어보려고 부른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71|027|아뇨, 장례식 이후로는 본 적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72|027|너희 이때까지 브래드 퍼드네에 있었어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73|027|우리가 블랙리지에 간 틈을 엄마가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74|027|엄마가 그 사람의 선실에 갈 때 미행했어요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75|027|자,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놓았으니, 그들에 대해 이야기해 봐, 언제 온대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76|027|내일요, 비니가 집을 좀 열어 두라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77|027|적어도 방을 약간 정리하고 가구에 씌운 커버를 벗겨야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78|027|그렇다면 헛간에 가서 랜턴을 가져와야겠군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79|027|집 안에는 양초도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80|027|용감해져야지, 이건 시험이야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81|027|괜찮을 거야, 내 곁에 누나만 있다면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82|027|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, 바로 너의 그 말을 듣는 것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83|027|봐, 거실 셔터 사이로 불빛이 보이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84|027|피터와 헤이즐일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85|027|응, 귀신 같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86|027|항해하는 내내 그 두 사람 이야기만 했지 않아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87|027|왜, 그 사람들이 우리와 상관 있는 일이 있을까, 이제 와서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88|027|권리가 있지, 당연히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89|027|전쟁 때문이기도 하고, 거기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해 버려 그 일들이 가져다준 충격도 있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90|027|괜찮아질 거야, 걱정 마, 비니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91|027|부인 마님께서 저를 흡족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92|027|적어도 라이프치히에서는 무도회에 빠진 일이 없었고, 이제까지 열 다섯 명이 넘는 댄스 교사가 있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93|027|한번 봅시다, 선생이 우리 모임에 한번 참석하면 모든 게 드러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94|027|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피아노는 겨우 치는 정도 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95|027|시골에 가서 밀히찬 양이 방문하게 되면, 이제까지는 그 착한 애들이 춤추고 싶어 할 때, 내가 뭔가 노래를 불러 줘야 했는데, 좋은 게 좋은 거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96|027|감히 부인 마님의 목소리에 견줄 정도로 악기를 연주할 대가가 어디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97|027|기다려봐요, 이 미뉴에트를 알아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98|027|오, 오, 용서하십시오, 황홀해서 정신을 잃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399|027|코가 막혀서, 오늘은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났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00|027|프랑스 여행은 해 보았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01|027|몽셰르, 프랑스에서는 손에 입 맞추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02|027|조너선, 그렇게 의심만 하지 말아요. 그보다 더 훌륭한 신사는 없을 거예요. 대장께선 우리 폴리를 무척 좋아하셔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03|027|내 머리가 아무리 모자란다고 하지만 폴리도 그 사람한테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04|027|이리 와, 폴리. 나는 지금 짐을 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05|027|그래. 다만 우리가 같이 도망가면 숨기가 어려워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06|027|수색질이 끝나면 당신을 즉시 데려가도록 할게, 빠른 우편으로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07|027|루시, 당신이 지금 몸에 품고 있는 사랑의 씨앗은 우리들을 영원히 붙들어 맬 거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08|027|서두를게요, 이 보물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09|027|국경을 넘어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10|027|짐이 있으면 어서 꾸려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11|027|당신은 이곳 역에서 출발하고, 난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타겠소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12|027|육만 마르크를 챙겼소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13|027|지폐로 오만 마르크, 금화로 일만 마르크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14|027|이제 당신도, 경찰도 만족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15|027|우리 아들은 학문적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16|027|대공 전하께서 특별석으로 들어오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17|027|선생님의 소중한 상금이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18|027|최고급으로. 최고급 말이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19|027|편지,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20|027|오, 자디가 보낸 거네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21|027|다음은 무슨, 화물이 홍콩에서 충칭으로 오면 수익이 최소 두 배 이상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22|027|고향 상황도 들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함께 가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23|027|타이리와 위안 주임 말이, 홍콩에서 충칭으로 화물을 옮기면 최소 두 배는 번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24|027|안목만 있으면 그 이상 벌 수 있다고 해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25|027|돈이 있으면,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방패도 되고, 일도 더 잘될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26|027|아주 즐거우신가 봐요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27|027|철민이, 이 사람아, 어데 갔드랬나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28|027|하하하 또 전당포야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29|027|이번에는 또 떨어진 사루마다라도 잡혔나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30|027|앗다, 사람두, 미리 겁은 무던히 내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31|027|아이 갑갑해, 글쎄 무슨 일인데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32|027|남숙 씨, 나를 믿어 주, 응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33|027|입술이나 두툼한 볼살에 있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34|027|당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누구를 포기하는 건지 말해 줘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35|027|제가 무료로 해 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36|027|물속에 있어야 제가 정말 돋보일 겁니다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37|027|물속에선 그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38|027|한 시간 동안요, 원하신다면 두 시간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39|027|맹세해요, 그보다 더 쉬운 일은 없어요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40|027|당신의 시들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41|027|아, 피나슈 박사 잘 오셨소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42|027|앉으시죠, 뵙게 되어 기쁘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43|027|부인이 재치가 있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44|027|아, 그건, 박사님, 그 유명했던 요정, 라 벨 카스타나를 아십니까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45|027|건실한 부르주아처럼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46|027|부부는 나이 차이가 일고여덟 살 나야 좋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47|027|좋아요,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48|027|멋있게 슬쩍했던데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49|027|이런 분위기에서, 사소한 개인감정은 다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50|027|저거나 봐, 왜 이래, 앉아 봐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51|027|어머, 언제 왔어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52|027|원주 직업소개소에서 알아냈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53|027|여기 건너편 제과점에서 기다려, 짬 나는대로 갈 테니까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54|027|사범 대학 이 학년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55|027|민수는 내 꿈이고 내 소망이야, 곧 아버지 회갑인데 우리 같이 가서 인사드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56|027|비싼 건 아니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57|027|선생님이 영화배우 강민 선생님 맞죠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58|027|그거보다도 우선은 연기가 문제야, 이 영화는 배드신이 많아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59|027|미스 양이 해내야 할 역은 에로틱한 여자야, 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캐릭터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60|027|그럼 지금부터 리허설을 한번 해보자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61|027|자, 내가 미스 양이 유혹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62|027|왜 있잖아, 센 여자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63|027|아니 그럼, 이 반짝이 드레스 입고 밤무대 나가는 여자야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64|027|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은 뭐죠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65|027|아버지가 기뻐하시니까 저도 기뻐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66|027|그런데 니 애인 돈은 좀 있냐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67|027|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그 서류들, 그게 혹시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의 문서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68|027|그게 뭔지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69|027|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에서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70|027|이 집이 헐린다기에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들어 볼까 해서 왔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71|027|미스 애거서가 아니라 미스 앨리슨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72|027|미드웨이의 서점에서 그녀의 시집을 손에 넣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73|027|그리고 잭슨 공원을 거닐며 호수를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74|027|그녀가 강을 바라보았기 때문에, 저도 시를 조금 쓴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75|027|신문에 시를 발표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76|027|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, 조끼 주머니에 아직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77|027|아저씨는 저희 엄마에게 참 잘해 주셨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78|027|그랬길 바라지, 그녀가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다가갔던 것을 기억하니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79|027|그 오래된 호텔이 그때는 남아 있었네요, 내가 어렸을 때 타 버렸던 것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80|027|불이 났을 때 구경 갔던 게 기억나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81|027|베일리 가족이 맥마스터스 집을 고소했던 것 아세요, 교배할 말을 훔친 건으로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82|027|그 말은 법정에 오랫동안 있었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83|027|그리고 이제 맥마스터스 집안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자예요, 이것들을 간직할까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84|027|그래도 좋은 사람 같았어요, 어떤 꽃을 키웠죠 아버지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85|027|간부들은 모두 오씨파니까 당선되면, 아부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86|027|소비에트 정권에서 침실이 못 갈 곳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87|027|어쩌면, 네게도 별도의 침실이 주어졌겠지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88|027|조야 님은 언제 오시니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89|027|십중팔구 호색한인 자기 연인에게 뛰어간 게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90|027|너, 마리야, 바보짓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91|027|니들 일은 우리가 훤히 꿰고 있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92|027|주택위원회에서는 한눈에 모든 걸 보고 있지, 우리는 잘 때도 한 눈만 감고, 다른 한 눈으로는 계속 감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93|027|그런데 집에 너 혼자 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94|027|주택위원회가 눈이지만 그 위에도 눈이 또 하나 있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95|027|나는 내게 위험한 인물에게는 사회적 위험 요소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96|027|자, 마뉴시카와 황당무계한 인물을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97|027|나머지 방들에 대해서는, 나의 매력적인 분, 우리 이렇게 하십시다, 자, 받으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98|027|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거니까 발각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499|027|나는 당신을 니스로 데려가서 당신을 구해 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00|027|아, 파블리크, 정말로 당신을 박물관에 감춰 둬야만 하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01|027|당신은 팁을 받도록 하세요, 받으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02|027|코페이카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03|027|트렁크 속에는 카드 여섯 벌이랑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있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04|027|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숨을 거두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05|027|바쿠에서 오십 점의 지도자 초상화를 기념으로 가져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06|027|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예전에 당원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07|027|타인 앞에서만요, 이건 간계를 부리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08|027|그가 말을 시작하자마자 나는 스물 네 시간도 안 되어 공산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, 성급한 늙은이였던 게지요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09|027|존경하는 시장님, 우리 집에 의상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10|027|그래요, 자그마한 명명일 축하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11|027|악수는 폐지되었지요, 히히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12|027|예, 알아채지 못해요, 한 달에 이천 루블을 버는 사람은 속물이 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13|027|아니야, 아무도 때리지 않아, 네가 다른 중국인에게 키스하면 난 네 목을 베어 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14|027|우리 왔다, 번거로울 테니 아무도 깨우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15|027|우리끼리 오붓하게 술 한 병 마시고 자러 가겠다, 행복하냐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16|027|오느라 좀 지체되었구나, 하지만 가져올 것을 잊지 않고 다 가지고 왔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17|027|마티, 트렁크를 끄집어내게, 제발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떠받치고, 깨지는 날이면 우리 모두 꼼짝없이 목말라 죽게 된단 말씀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18|027|우리가 서두르긴 했다, 정신없이 보채면서, 꾸물거려서는 안 된다고 줄곧 다그쳤지, 참사관과 약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19|027|하지만 네가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고 그래서 조금 지체하기는 했다, 트렁크를 좀 조심해, 마티, 불상사가 일어나면 큰일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20|027|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, 마티를 선택해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21|027|이 친구하고는 누구나 얘기가 잘 통해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22|027|잠깐, 우선 술 한 병 꺼내고, 아니 두 병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23|027|술 한 병 마시면서 참사관이 내 성미에 맞는지 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24|027|클린크만 부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25|027|자신 있게 말하지만 잠깐이라도 나와 함께 자리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을 거다, 어차피 프레드리크는 피곤할 테니까 위층으로 올라갈 거고, 클린크만 부인과 말 좀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26|027|어차피 그럴 생각으로 왔으니, 우리는 그전부터 서로 사죽을 못 쓰는 그렇고 그런 사이란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27|027|에바, 앞뒤를 잘 좀 생각해 봐라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28|027|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네가 정 반대한다면 키 작은 그 퉁실퉁실한 아이를 좀 불러다오, 하녀 아이라던가, 그 아이하고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겠다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29|027|예, 주인님께서 술 마시는 자리가 길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30|027|그런 자리에서 주인님은 아주 착한 사람이 되어서, 순경 나리를 보더라도 아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는 모양입니다, 그런 때는 마냥 좋은 양반이 되니까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31|027|어떤게 사내인가 하는 견해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, 여자가 사장으로 있는 어떤 맥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, 그 여자는 딸이 하나 있었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32|027|한번은 그 집 딸내미가 탈의실에서 목욕 가운을 갖다 달라고 날 부르더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33|027|별 뜻은 없습니다, 시간이나 때우고 당신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저 말해 보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34|027|저는 주인집 사람과 얘기할 때는 무슨 속뜻을 가지지도 않고 또 무슨 별다른 생각을 품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35|027|제가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, 그 사람은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36|027|그런데도 버터와 기름을 가지고 백만장자가 됩디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37|027|쓸 만하겠군, 힘이 넘쳐 보이는데, 우린 카페에 들어 가서 이야기를 나누세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38|027|잘되지 말한 법이 있겠나, 우리 모두 친구인데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39|027|나는 자네의 안목을 믿네, 마티, 안심이 되네, 난 자넬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40|027|저 친구도 나쁘지 않겠는데, 눈매가 마음에 들어, 목탄 채굴할 일꾼들이 필요하지만, 물론 밭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41|027|카페로 들어가세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42|027|이보게, 마티, 자네도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네만 내가 한번 이야기했던 그놈의 발작이 거반 일어날 뻔했다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43|027|내가 자네에게 엉뚱한 소리를 했을 때 내게 따귀를 올려붙였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었을 것이네, 나를 용서해 주겠나, 마티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44|027|마티, 아직 우리 두 사람 사이에 깔끔히 해결된 것도 아니고, 끝나지도 않은 기분이 드는데 저 사람들도 듣게 재미있는 그 귀신 이야기나 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45|027|저 사람들과 서로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계약이든 뭐든 맺을 수 있는 게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46|027|우선 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 줘야겠어, 그래야 저 사람들도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있을 테니까, 하기야 문제는 내가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이지만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47|027|그야 흔히 있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48|027|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다 결혼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, 참사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지만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49|027|그러니 여자란 딱 한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50|027|무슨 얘기를 털어놓는다는 것은 아주 인간적인 습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51|027|이 점이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52|027|예를 들어서 소들이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도살장 같은 것은 오래 존속하지는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53|027|시시하게 눈총을 주는 정도로는 안 되고 뜨거운 찜질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54|027|그런데 참사관 나리가 우리 있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, 저 여자는 나하고 격이 안 맞아, 운전수 나부랭이와 놀아나다니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55|027|그런 건 자동차 닦는 것과 같은 내 임무 중 하나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56|027|한 십 오 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, 우리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만 그분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57|027|에바, 블라우스 등짝이 풀려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58|027|제대로 잠겨 있는데, 아하, 당신 벌써 시작한 셈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59|027|그래 봐야 별 반응이 없을걸요,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아닌 데다 빚진 게 너무 많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60|027|그럼 내가 실수하는 척하고 그 사람이 보는 데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면서 아씨 스타킹을 훑어 내려 보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61|027|효과는 좀 더 있을지 모르지만, 그럼 그분은 이렇게 말할걸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62|027|내가 정신을 팔고 있었기에 나를 은근히 사모하는 당신이 스타킹을 엉겁결에 잡아 내렸다고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63|027|당신은 정말 이런 문제에는 귀신 곡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듯 보이네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64|027|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난처한 경우들을 모두 상정해 놓아 보면, 그중에서 뭔가 적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65|027|그분이 빚진 돈이 그렇게 많다면 우리 두 사람이 노골적으로 욕실에서 함께 나오는 방법 외에는 없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66|027|다른 방법을 쓸 경우에는 매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어떤 구실이든 찾아낼 테니까요, 예를 들어 내가 아씨에게 흐무지게 키스를 마구 해 댄다면 그분은, 저놈이 아씨의 미모에 자제력을 잃고 버릇없이 구는구먼 이 정도로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67|027|다른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겠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68|027|먼저 들어가십쇼, 카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69|027|우리 둘이 욕실에서 무얼 하며 지겨운 시간을 보냅니까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70|027|불 곁에서 읽기 좋은 책 한 권 주게나, 제임스, 그게 좋겠군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71|027|아니, 뭔가 재미난 거, 그냥 시간 때울 만한 거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72|027|고맙네, 제임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73|027|이제는 하인을 두지 않는 건가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74|027|아니, 아니, 아니, 아니, 아무에게나 질투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75|027|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예요,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76|027|아니, 당신은 사랑과 경배를 너무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77|027|모든 사랑이 당신에게만 퍼부어지고 그 사람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, 당신보다 그 사람에게 훨씬 더 필요한데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78|027|거만한 양반 같으니, 당신의 거절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 그렇게 자신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79|027|유진은 항상 옳은 말만 해요, 멋진 청년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80|027|내가 밖에 나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죠, 그거 알아요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81|027|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, 그 사람은 미친 듯 날 사랑하기 직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82|027|손톱만큼도 못하죠,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처럼 성숙하고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되겠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83|027|그러면 내가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, 그때 가서 날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84|027|그건 형편에 달렸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85|027|그 사람이 진짜 사랑이 뭔지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에 달렸다고요, 그걸 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여자가 누구냐에 달렸다는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86|027|하지만 그 사람이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나쁜 여성에게서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봐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87|027|특히 모든 여자들이 천사라고 생각하는 시적인 남자들이라면 말이죠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88|027|그 사람이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무지해서 타락한 후에야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정해 봐요, 그러면 그 사람이 날 용서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89|027|내 말은 내가 직접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용서하겠느냐는 거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90|027|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믿어야 해요, 제임스, 왜냐하면 그게 없다면, 난 당신 설교에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을 테니까요, 당신이 매일 자신과 남을 속이는 구절들뿐일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91|027|나를 이해하고 있고, 프로시를 이해하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92|027|그런데 당신은, 제임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93|027|이 땅의 모든 시인은 자기 생각을 소네트로 만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94|027|그럴 수밖에 없었죠, 어쩔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95|027|말도 안 돼, 문 닫은 지 오래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96|027|양탄자에 앉아서 하던 대로 달빛에 대해 이야기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97|027|그런데 이 아름다운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98|027|실크, 은 혹은 진주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599|027|이상하다, 난 엄마가 이렇게 부유한 줄은 결코 믿지 못했을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00|027|도대체 이 옷을 어디다 숨겨 놓고 있었지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01|027|아빠가 열쇠를 갖고 있는 장롱 속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02|027|그리고 그게 엄마의 눈이에요, 하지만 훨씬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03|027|그리고 엄마의 손 역시, 작은 반지가 있군요, 이 손은 집에 있는 손처럼 일하지는 않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04|027|집에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단다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05|027|이제 네가 날 보았으니까 내일 초가집으로 돌아갔을 때 넌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날 알아보겠니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06|027|하지만 우리가 서로 안아 주는 곳이면 어디나 다 천국인 거야, 두 명의 어머니도 없고 넌 또 다른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지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07|027|그런데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되어서 사람들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찾았던 그 길을 발견하게 된 거지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08|027|아니요, 보여 줘요, 하지만 행복들이 너무 분명하게 보면 무서워할까 봐 두려운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09|027|설탕과 고양이 그리고 착한 빵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10|027|그들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단다, 그들은 미래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을 거야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11|027|우린 미래의 왕국에 있어,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가운데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12|027|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분명히 보도록 해 주기 때문에 우린 아마도 여기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13|027|달려오는 아이들 좀 봐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14|027|왜 우리를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15|027|그들이 태어날 시간을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16|027|그렇지, 우리의 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여기로부터 온단다.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17|027|아빠와 엄마들이 아이를 원할 때에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문을 열어, 그러면 아이들이 내려간단다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18|027|이 키가 큰 파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19|027|그렇게 어색한 표정을 짓지 마라!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20|027|난 너희들을 혼자 내버려 둘 거야, 너희들끼리 있으면 더 편할 테니까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21|027|그래, 나야, 지난밤에 내 얼굴이 바뀌지는 않았지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22|027|내 코가 거꾸로 되었니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23|027|무슨 일이야, 너 잠에서 덜 깼니?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24|027|당연하지,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쳐라 +EmotionStyle|D_H1_D_027|D_H1_D_027_0625|027|의자 위에 있단다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D_04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D_04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fd0afee5eca5052c29812d1c75d9d717fc426ddb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D_049.txt @@ -0,0 +1,575 @@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51|049|지가 종달 씰 좋아한다는 걸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52|049|닳아빠진 남자에게선 무엇을 갉아 내고 싶을지언정 사랑할 순 없거든요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53|049|무섭다고 할까 어렵다고 할까 정은 있는데 어딘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54|049|졸업식 끝나고 한 이삼일은 바쁘실 것 같고 우리 단둘만의 졸업 축하회를 차분하게 갖고 싶어서 오늘 만나기로 했었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55|049|종달 씨도 아버님께 너무 구애 마시고 뭣이든 적극적으로 하시면 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56|049|내가 오늘을 무척 기다린 건 연희 씨 졸업 축하 말고 또 한 가지가 있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57|049|네에, 다 그저 여러분 덕분에 그럭저럭 먹고삽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58|049|거 듣던 중 좋은 얘기로군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59|049|그런데 아버지는 방금 새어머니와 외출했어요, 하늘이 붉게 물들고, 달이 벌써 떠오르기 시작해서, 저는 말을 몰고 또 몰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60|049|정말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, 가서 모두 불러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61|049|그래도 저는 마치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려요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62|049|그래, 이것이 무대효과란 말이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63|049|트리고린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64|049|그렇게 수줍어하지 말아요, 사랑스러운 이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65|049|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, 나는 당신 희곡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66|049|어딘가 조금은 이상한 희곡이고,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, 여하간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,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써야만 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67|049|진지한 것만이 아름다운 거요, 당신 안색이 너무 창백하군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68|049|당신이 알다시피, 나는 다양하게 그리고 내 취향에 따라 내 인생을 살아왔고,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, 그러나 만일 예술가들이 창작의 순간에 느끼는 영혼의 고양을 경험하게 된다면, 나는 내 물질적인 외피와 그 껍질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경멸하고, 세상에서 좀 더 멀리,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릴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69|049|너는 너그럽고 고결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70|049|어머니는 내내 그 여자에게 가서, 약을 주고, 그 집 아이들을 통에서 씻겨 주셨어요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71|049|커피를 마시러 어머니한테 오고는 했었어요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72|049|사람들은 가끔 걸어가면서 잠을 자기도 하는데, 바로 지금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지만, 마치 잠을 자는 것 같고, 꿈속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73|049|달콤하고 묘한 꿈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74|049|다만 그렇게 우는 건 좋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75|049|코스탸, 여자한테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, 그저 다정한 눈으로 봐 주기만 하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76|049|여긴 그때 객실이었지요, 제가 많이 달라졌지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77|049|여기는 좋군요, 따뜻하고 편안해서, 들리세요, 바람 소리가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78|049|도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달은 처음인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79|049|빨리 옷 입고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80|049|가서 봐야지, 어머니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81|049|그럼 내가 세 번째로 이모가 되었네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82|049|여자 조카 하나하고 남자 조카 둘이오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83|049|너 언니가 면 원피스를 입고 그 계단을 올라간 지 내일로 이 년밖에 안 되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84|049|그가 실성했다는 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85|049|그래. 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86|049|아버지 신경 쓰지 마, 노인이잖아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87|049|욕해서 마음이 풀린다면 마음껏 욕해, 내게 반감을 가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88|049|그래서 내 집에서 내 일을 할 희망을 거의 포기했는데 너희 아버지를 만난 거야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89|049|왜 그렇게 쳐다봐요, 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90|049|나는 줄곧 생각해 왔는데, 그래요,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91|049|뭐가 씐 게냐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92|049|뭐가 씌었냐고요, 엄마가 무덤으로 돌아가는 거 못 느끼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93|049|나도 잘 쉬었어, 소들과 아주 잘 잤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94|049|이제 너가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, 뿔난 놈아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95|049|그래도 스님 독경하실 때 보니 길바닥이 법당인 양 착각하겠던데요, 감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96|049|놀라긴, 탁 털어 넣으면 곧바로 극락세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급행권일세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97|049|그동안 스님을 먼발치서 여러 번 뵈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98|049|요 아래 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099|049|나와 남은 따로 없어, 내가 남이고 남이 나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00|049|관음보살도 말씀하셨다잖아, 중생이 다 구제되기 전엔 자신은 부처가 되지않겠다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01|049|당국도 확실한 병인을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폐쇄만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 스님을 본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02|049|나야, 언제나 한 나무 밑에 사흘을 묵지 않는 객이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03|049|비정한 윤회 속에서 잔인한 악순환의 되풀이지, 그래, 나 같은 땡초는 뭘 하게 찾았어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04|049|흐흐흐, 내게 주지를 준다고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05|049|그래, 이번엔 부처님 빤스 자락이라도 붙잡았나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06|049|뵈었으니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07|049|아슬아슬했습니다, 하지만 어쨌든 피하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08|049|아가씨를 봐서라도 반대편이 아니라 불가리아군에 입대할 걸 그랬어요, 저는 세르비아 태생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09|049|당신은 고귀한 분, 영웅적인 분이죠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10|049|그가 왜 말의 고삐를 당기죠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11|049|이건 애국자이자 영웅, 제가 약혼한 신사의 사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12|049|당신에게 갓 뽑은 커피를 좀 갖다주었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13|049|그럼, 루카가 내 시중을 들어 주고 있었소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14|049|당신을 생각 할 때 나는 절대로 천한 행동을 하거나 수치스러운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15|049|그리고 나는 내 집의 주인이 될 거야,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16|049|당신은 나를 받아 주었죠, 당신은 나에게 입 맞추도록 손도 내밀었고, 나에게 잘 수 있는 침대와 쉴 곳을 제공해 주었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17|049|나의 초콜릿 크림 군인에게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18|049|사라노프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결혼하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19|049|어, 요 몇 달 후베이에 있는 고향에 좀 다녀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20|049|상하이에는 그저께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21|049|음, 내가 자네 보고 싶어서 딴 데 안 가고 여기 왔지, 자네 만나러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22|049|보고 싶었던 사람이 혹시 제가 아니라 타오훙 아니시고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23|049|우린 친구 아닌가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24|049|나리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쯤 기뻐서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25|049|잘 아시잖아요, 그 아이가 동작이 느려서 머리를 빗든 발을 씻든 늘 다른 사람보다 좀 오래 걸리는 거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26|049|옷 갈아입고 나오느라 좀 늦었어요,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27|049|저는 나리 오셨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시중들고 있는데, 계속 나무라기만 하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28|049|여긴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, 누가 보는 데서 뽀뽀해도 괜찮단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29|049|알았어요, 누가 나리 흉봐도 난 몰라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30|049|이번에는 제가 뽀뽀하게 해드렸는데, 나리께서 안 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31|049|오늘 내가 초대한 사람 중에 말이야, 왕씨 성에 함자는 바이량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, 전에 청나라 때 무과에서 거인에 올랐고, 통대관 벼슬까지했던 분이야, 신해혁명 후에 지금은 난징 총통부에서 금위군 군장을 하고 계시지, 아주 높은 자리라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32|049|내가 왜 이 일을 너한테 다 이야기해 주느냐, 그건 바로 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서 이러는 거라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33|049|어떻게든 그분을 꽉 잡고 절대 놓치지 말라고, 나중에 군장 사모님이 된 다음에 이 월하노인을 잊어버리지나 말고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34|049|아, 그 친구분도 함께 오지 그러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35|049|그 사람은 벌써 치판 거리에 있는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36|049|제가 바로 초대장을 써서 그리로 보내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37|049|엊그제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되었소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38|049|왕 대장님, 그 일은 제가 벌써 친척하고 이야기를 했고요, 오늘 이리로 부를 테니까 두 분이 직접 이야기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39|049|내 생각엔 이 일은 빨리 할수록 좋을 것 같소만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40|049|대장님 말씀은 정말이지 제 생각과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41|049|대장님, 대장님 보시기에 저 타오훙이라는 아이, 어떻습니까, 마음에 드신다면 그 아이를 대장님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만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42|049|타오훙과 제가 비록 얼마간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무슨 정분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, 그냥 좀 알고 지낸 것뿐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43|049|제가 알기로는 옛날에도 시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고 하던데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44|049|마음 불편해 하지 마십시오, 그럼 오늘 이 자리는 대장님께서 초대하신 자리로 하지요, 어떻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45|049|왕 대장 나리도 타오훙을 원하시고, 타오훙도 좋다면야, 아 닭이 알 안 품는다고 다리 부러트리겠소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46|049|억지로 강요할 수야 없지요, 그렇지만 그 아이가 가고 나면 우리 가게는 유지하기 어려운데 어쩌나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47|049|많이 달라고는 안 할게요, 만 원만 내라고 하세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48|049|아이고, 당했네, 아, 어쩌다가 붙잡혀서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49|049|지금 너가 장난치는 바람에 써 놓았던 글이 엉망이 돼 버렸잖아, 내일 내가 선생님한테 숙제도 못 내게 되면 어쩌려고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50|049|난 그냥 뒤에서 너가 알아차리나 보려고 그런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51|049|뭐하는 짓이야, 요 며칠 여관에 있으면서 뭐하고 지냈어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52|049|경기신문 사회부 박영옥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53|049|네, 수사본부 담당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54|049|며칠 전에 새로 부임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55|049|근데 반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, 동대문서 강력계 있다가 오셨죠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56|049|어, 어서 와, 미스 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57|049|미남뿐이 아냐,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시인이시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58|049|인사드려, 새로 오신 김 반장님이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59|049|김 형사니임, 빨리요오, 나 그럼 다시는 커피 배달 안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60|049|시인은 역시 음악 들으면서, 무슨 생각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61|049|김 형사님, 그러면요, 저어 이거 어젯밤에 제가 쓴 신데 한번 들어 봐 주실래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62|049|피곤할 텐데 커피나 한 잔씩들 하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63|049|출출하실까 봐 먹을 것도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64|049|아니에요, 아니에요, 전 솔직히 말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65|049|당신 말은 당연히 틀리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66|049|없어, 난 그 사람을 참 좋아해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67|049|많은 친구들이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68|049|그는 어떤 사람이든 받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69|049|이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, 처음 몇 년간은 이렇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70|049|괜찮습니다, 그건 잡혔을 때 이야기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71|049|말도 안 되다니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72|049|이 방은 저한테 맡기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73|049|제가 형님 대신 지키고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74|049|여기로 들어갔습니다, 확실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75|049|오늘은 진료 안 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76|049|오늘도 직접 진료는 안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77|049|다들 뭐라고 하는데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78|049|저 호금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79|049|호금이나 그런 소곡들은 들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80|049|요즘은 많이 좋아졌어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81|049|여기 오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을 하시네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82|049|그래 이렇게 혼자 왔지 않나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83|049|종달 씬 좀 더 대담하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84|049|허긴 종달 씨가 순진하시기 때문에 지가 좋아하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85|049|그런 건 괜찮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86|049|네, 그저 신선한 맛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87|049|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88|049|우리가 오늘을 위해서 기다렸다는 거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89|049|내가 연희 씨를 사랑하는 마음 알지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90|049|나야 뭐, 연희 씨가 피로하셨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91|049|능청 떠는 말로 들으셔도 곤란해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92|049|강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93|049|왜 그렇게 조급하실가, 남자들은 다 그래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94|049|난 종달 씨에게 이진상 씨의 깍쟁이인 데가 좀 가미되었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95|049|연 연 연희가 바란다면 뭣이든지 내 성격이라도 바꾸겠어, 응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96|049|결혼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97|049|약속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, 정작 하는 게 제일이지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98|049|우리가 맺어져야 할 인연이라면 훗날 꼭 맺어지고 말 것이에요, 나 아직 어리고 종달 씨도 젊어요, 서두를 일 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199|049|여자들이 나를 사랑했던 것은 훌륭한 의사였기 때문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00|049|당신도 알다시피 십 년이나 십 오 년 전만 해도 나는 이 현 전체에서 매우 신뢰할 만한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였으니까요, 그리고 나는 항상 정직한 사람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01|049|조용히 해요, 사람들이 와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02|049|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껴요, 선생님은 자신이 유명하단 걸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03|049|칭찬받을 때는 기분 좋고, 욕먹으면 한 이틀간 기분 나쁘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04|049|당신은 아주 젊고, 정말 착한 분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05|049|제 인생에 뭐 그리 특별히 좋은 게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06|049|하지만 그들은 제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을 때만이 자신들에게 행복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겠죠, 아마도 그전엔 나를 전차에 태워서 끌고 다닐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07|049|전차라, 내가 아가멤논이라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08|049|하리코프에서 나를 얼마나 환영을 해 주었던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09|049|대학생들이 갈채를 보냈고, 꽃바구니 세 개에, 꽃다발이 두 개, 그리고 이것도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10|049|자, 이제 무얼 좀 먹으러 갈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11|049|우리 유명 인사께서는 오늘 점심도 안 드셨어요, 저녁을 먹은 후에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12|049|여기는 자물쇠가 없어요, 이 안락의자로 막을게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13|049|왜냐하면 이제, 성당이, 세워질 테니까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14|049|좋아요, 너무 늦게까지 하진 않는다는 조건으로, 정오 전까지 돌아가야 하거든요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15|049|그때는 아침이었지, 처음 우리 두 사람이 아이처럼 수줍어하며 만났던 때가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16|049|마놀레, 당신은 계단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는 저보다 성당을 더 좋아하게 되겠죠, 자, 하지만 별것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17|049|창건자를 칭송하고 있습니다, 각하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18|049|그럼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, 창건자 입장이라면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19|049|그뿐이야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20|049|어쩌면 제가 각하였다면 마놀레를 성인 반열에 올리도록 역법의 성인 중 한 분을 물러나게 할 것 같은데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21|049|나는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어, 내가 모를 것 같지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22|049|우리가 가면을 조롱하면 가면이 마치 아메리카 소녀에게 하듯 우리를 나무에 매달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23|049|가면은 길거리에서 우리의 단추를 채워 주고, 뺨에서 가끔 솟아나곤 하는 구제 불능의 홍조를 지워 주기도 하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24|049|석고 가면이 우리의 살을 조여 오지, 마치 우리가 묘석 위에 누워 있다는 듯이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25|049|그래,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26|049|사는 건 걱정 말게, 힘닿는 데까지 내 돕겠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27|049|자네의 호의는 고맙지만 내 힘으로 해보겠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28|049|그동안 지내느라고 욕 많이 봤지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29|049|또한 타액 검사를 비롯한 귀지 미맹 검사 피티씨 및 지문 등의 검사에서도 세 분의 관계를 부정할 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30|049|이는 수십 가지의 혈형이 순열 조합하여 유전되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정밀한 것입니다,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세 분은 친자생의 관계가 있다고 보는 데는 모순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31|049|물론입죠, 비슷한 시기에 결합했다면 이분과 같은 혈형의 자식을 낳을 수는 있죠, 그러나 그것은 아주 우연한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32|049|난 자식들을 낳으면 우리 꽃밭 잡초처럼 자라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33|049|바람 좀 쐬자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34|049|아버지에게 작별의 저주라도 해 주어야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35|049|나도 그래, 배가 터져라 웃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36|049|애비, 이제 집에 도착했어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37|049|나도 너한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줄게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38|049|가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39|049|이제 이건 내 집이야, 내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40|049|까짓거 무슨 상관 있어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41|049|나 지금 손자 찾고 있는데 여기 어디 있을 텐데 창피하니까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42|049|그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공통 언어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43|049|자, 엘리다, 우리 잠시 걸읍시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44|049|어쩌면 볼레테도 머지않아 떠나게 될지도 모르잖아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45|049|맞아요, 아버지랑 얘기는 좀 해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46|049|넌 여기서 좀 기다리려무나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47|049|네, 저게 무슨 꽃인데 저리 예쁘다죠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48|049|그 사람 고집도 참 어지간하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49|049|그 무거운 짐을 지고 번개같이 잘도 뛰더구나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50|049|붙잡혀 봉변당할까 봐 눈앞이 캄캄했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51|049|대관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신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52|049|덕분에 이렇게 잘 왔지 않느냐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53|049|네에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54|049|일체유심조라, 모든 것은 다 마음이 만드는 게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55|049|무겁다 생각하면 한없이 무겁고, 생각 밝게 먹으면 모든 것이 밝게 열리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56|049|저야 발길 닿는 대로 떠돈다지만 수경 스님은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57|049|집에는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58|049|은사 스님을 찾으러 왔다가 헛걸음을 쳤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59|049|평양으로 전속 명령을 받고 지금 막 떠나려던 참이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60|049|검정 안경이 와서 나가서 놀다 오래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61|049|지창수 동지가 누구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62|049|그들을 대신해서 이 사람을 제 양자로 삼으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63|049|앉으세요,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, 가까이 오세요, 이름이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64|049|그러세요, 가족 관계는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65|049|아델라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66|049|아, 걘 자기 생일날 입으려고 해 놓은 녹색 옷을 입고 우리로 가더니 소리 지르더라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67|049|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68|049|닭들이 널 봤니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69|049|어머니가 널 보면 너의 그 머리채를 끌고 가실걸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70|049|우리가 우물 옆에서 수박을 먹는 날에 입을 생각이었어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71|049|마그달레나 언니 작품 중 가장 멋진 옷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72|049|다른 똑같은 게 없다면 내 것이 최고일걸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73|049|언제나 언니의 자태와 나약함이 언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74|049|길들지 않은 암노새였을 수도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75|049|그도 못 본 지 오래됐군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76|049|울타리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넘어 다니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77|049|딸하고는 어때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78|049|언니한텐 그게 어울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79|049|벌써 자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80|049|아무도 오라고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81|049|감당할 수 없을 땐 외면해 버리는 게 상수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82|049|나 문 열어 줄래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83|049|넌 누구야 대체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84|049|너 마르티리오구나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85|049|왜 날 찾는 거야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86|049|동경의 야경이 제법 볼만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87|049|혜석 씨는 가까이서 보니 훨씬 아름다우신걸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88|049|뭔가 새로운 것 말이야, 이런 망할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89|049|모르트마르트 부인이 떠나기 전에 당신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나한테 부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90|049|그래, 자, 그 애는 다시 살아나고 있어, 자, 자, 천천히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91|049|당연하지, 육 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걸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92|049|어휴, 신시아가 분명 그 수도원을 들쑤셔 놓았겠네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93|049|오늘 오후에 저 캔디들을 새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94|049|이거 콜렌호프 선생님이 왔을 때 이대로 쳐 줘, 알겠지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95|049|여보,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거 어떻게 생각해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96|049|얼마 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97|049|할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기꺼이 가질 텐데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98|049|안녕,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라니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299|049|이제 뽀뽀도 안 해 주니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00|049|토마토 하나 다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01|049|오늘 오후에 이게 두 개 필요 했는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02|049|연주 좀 해 보렴, 에드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03|049|할아버지한테 온 편지가 있었는데, 받아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04|049|그 사람들이 춤 추는 거 매일 밤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05|049|미스웰링턴, 당신이 괜찮다면 나는 대본을 읽을 준비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06|049|잠깐만요, 잠깐만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07|049|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08|049|연기할 때는 술 안 마실 거죠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09|049|물론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10|049|일단 연극이 시작되면 나는 한 방울도 안 마셔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11|049|일단 무대 문에 들어서면 인터미션까지는 이 병을 치우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12|049|오랫동안 연기했나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13|049|모든 배역을 다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14|049|나의 페기여라는 연극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15|049|와, 오늘 밤 정말 덥죠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16|049|창문 열까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17|049|아뇨. 망할 것의 날씨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18|049|이 층 내 방에서 대본을 읽을까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19|049|뱀이 보이면 누울 때가 된 거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20|049|손은 어때요, 드피나 씨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21|049|네, 한결 나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22|049|부엌에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23|049|샐러드 그릇에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24|049|고마워요 정말로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25|049|저야 감사하죠, 시커모어 부인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26|049|물론 괜찮죠, 콜렌호프 씨, 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27|049|제가 친구인 올가 카트리나 여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들으신 적 있죠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28|049|사촌이 러시아 황제셨는데 오늘날 그녀는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차일즈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29|049|올가 카트리나 여제께서는 혁명이 일어난 뒤로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신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30|049|콜렌호프 씨, 여제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이라면 오히려 저희가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31|049|어서 여제님을 만나고 싶어요, 언제 오셔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32|049|저희 집에 오셔서 영광입니다, 여제님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33|049|아, 곧 준비됩니다, 여제님, 금방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34|049|무례하게 굴긴 싫지만, 여덟 시까지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야 해서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35|049|다른 웨이트리스 일을 대신하기로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36|049|맞아요, 늦으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37|049|그 매니저는 나를 싫어해, 공산주의자거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38|049|서두를게요, 에시에게 부엌에 가서 레바를 도와 달라고 부탁할게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39|049|이쪽으로 쭉 가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40|049|괜찮아요, 저는 훌륭한 요리사랍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41|049|친구 폰 히얼링거 씨라는 분은 아주 자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42|049|원래 매력 있는 사람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43|049|삼십 분쯤 후에 다시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44|049|그럼 그 요구르트를 다 먹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45|049|나는 때때로 그 사람과 관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46|049|염려 마세요, 할머니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47|049|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48|049|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죠, 신랑감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49|049|자, 저도 한번 쏘아 볼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50|049|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51|049|전 천 구백 십 일 년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52|049|도나우강은 벨벳처럼 보드라워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53|049|어렵지 않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54|049|죄수에게나 입히는 조끼를 만들었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55|049|그리고 아무도 해야 되는 대로 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56|049|그걸 느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57|049|당신이 의당 그래야 하는 정도로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58|049|음악이란 아름다운 거예요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59|049|더 아름다운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, 에마 양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60|049|당신은 카사노바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, 하블리체크 씨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61|049|그냥 라디슬라우스라고 이름을 불러 주시구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62|049|학교에서 노래도 배우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63|049|바하우의 노래가 어떨지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64|049|비공개란 많은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소외시키게 됩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65|049|소외된 자는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66|049|경연제 심사 과정을 의심하고, 심사위원을 의심하다니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67|049|허허 이거야말로 제빵계의 앞날이 크게 우려되는구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68|049|바로 그 점이 비공개 심사가 갖는 최대의 약점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69|049|해서 건의하는바, 심사 체제를 바꿔 제빵 관계 종사자 참관하에 공개 심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70|049|사실은 혹시 너나 피터가 오린과 비니 소식을 들은 게 있나 물어보려고 부른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71|049|아뇨, 장례식 이후로는 본 적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72|049|너희 이때까지 브래드 퍼드네에 있었어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73|049|우리가 블랙리지에 간 틈을 엄마가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74|049|엄마가 그 사람의 선실에 갈 때 미행했어요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75|049|자,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놓았으니, 그들에 대해 이야기해 봐, 언제 온대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76|049|내일요, 비니가 집을 좀 열어 두라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77|049|적어도 방을 약간 정리하고 가구에 씌운 커버를 벗겨야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78|049|그렇다면 헛간에 가서 랜턴을 가져와야겠군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79|049|집 안에는 양초도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80|049|용감해져야지, 이건 시험이야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81|049|괜찮을 거야, 내 곁에 누나만 있다면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82|049|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, 바로 너의 그 말을 듣는 것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83|049|봐, 거실 셔터 사이로 불빛이 보이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84|049|피터와 헤이즐일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85|049|응, 귀신 같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86|049|항해하는 내내 그 두 사람 이야기만 했지 않아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87|049|왜, 그 사람들이 우리와 상관 있는 일이 있을까, 이제 와서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88|049|권리가 있지, 당연히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89|049|전쟁 때문이기도 하고, 거기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해 버려 그 일들이 가져다준 충격도 있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90|049|괜찮아질 거야, 걱정 마, 비니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91|049|부인 마님께서 저를 흡족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92|049|적어도 라이프치히에서는 무도회에 빠진 일이 없었고, 이제까지 열 다섯 명이 넘는 댄스 교사가 있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93|049|한번 봅시다, 선생이 우리 모임에 한번 참석하면 모든 게 드러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94|049|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피아노는 겨우 치는 정도 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95|049|시골에 가서 밀히찬 양이 방문하게 되면, 이제까지는 그 착한 애들이 춤추고 싶어 할 때, 내가 뭔가 노래를 불러 줘야 했는데, 좋은 게 좋은 거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96|049|감히 부인 마님의 목소리에 견줄 정도로 악기를 연주할 대가가 어디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97|049|기다려봐요, 이 미뉴에트를 알아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98|049|오, 오, 용서하십시오, 황홀해서 정신을 잃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399|049|코가 막혀서, 오늘은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났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00|049|프랑스 여행은 해 보았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01|049|몽셰르, 프랑스에서는 손에 입 맞추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02|049|조너선, 그렇게 의심만 하지 말아요. 그보다 더 훌륭한 신사는 없을 거예요. 대장께선 우리 폴리를 무척 좋아하셔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03|049|내 머리가 아무리 모자란다고 하지만 폴리도 그 사람한테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04|049|이리 와, 폴리. 나는 지금 짐을 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05|049|그래. 다만 우리가 같이 도망가면 숨기가 어려워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06|049|수색질이 끝나면 당신을 즉시 데려가도록 할게, 빠른 우편으로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07|049|루시, 당신이 지금 몸에 품고 있는 사랑의 씨앗은 우리들을 영원히 붙들어 맬 거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08|049|서두를게요, 이 보물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09|049|국경을 넘어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10|049|짐이 있으면 어서 꾸려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11|049|당신은 이곳 역에서 출발하고, 난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타겠소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12|049|육만 마르크를 챙겼소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13|049|지폐로 오만 마르크, 금화로 일만 마르크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14|049|이제 당신도, 경찰도 만족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15|049|우리 아들은 학문적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16|049|대공 전하께서 특별석으로 들어오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17|049|선생님의 소중한 상금이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18|049|최고급으로. 최고급 말이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19|049|편지,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20|049|오, 자디가 보낸 거네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21|049|다음은 무슨, 화물이 홍콩에서 충칭으로 오면 수익이 최소 두 배 이상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22|049|고향 상황도 들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함께 가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23|049|타이리와 위안 주임 말이, 홍콩에서 충칭으로 화물을 옮기면 최소 두 배는 번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24|049|안목만 있으면 그 이상 벌 수 있다고 해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25|049|돈이 있으면,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방패도 되고, 일도 더 잘될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26|049|아주 즐거우신가 봐요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27|049|철민이, 이 사람아, 어데 갔드랬나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28|049|하하하 또 전당포야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29|049|이번에는 또 떨어진 사루마다라도 잡혔나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30|049|앗다, 사람두, 미리 겁은 무던히 내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31|049|아이 갑갑해, 글쎄 무슨 일인데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32|049|남숙 씨, 나를 믿어 주, 응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33|049|입술이나 두툼한 볼살에 있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34|049|당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누구를 포기하는 건지 말해 줘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35|049|제가 무료로 해 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36|049|물속에 있어야 제가 정말 돋보일 겁니다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37|049|물속에선 그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38|049|한 시간 동안요, 원하신다면 두 시간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39|049|맹세해요, 그보다 더 쉬운 일은 없어요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40|049|당신의 시들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41|049|아, 피나슈 박사 잘 오셨소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42|049|앉으시죠, 뵙게 되어 기쁘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43|049|부인이 재치가 있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44|049|아, 그건, 박사님, 그 유명했던 요정, 라 벨 카스타나를 아십니까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45|049|건실한 부르주아처럼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46|049|부부는 나이 차이가 일고여덟 살 나야 좋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47|049|좋아요,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48|049|멋있게 슬쩍했던데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49|049|이런 분위기에서, 사소한 개인감정은 다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50|049|저거나 봐, 왜 이래, 앉아 봐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51|049|어머, 언제 왔어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52|049|원주 직업소개소에서 알아냈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53|049|여기 건너편 제과점에서 기다려, 짬 나는대로 갈 테니까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54|049|사범 대학 이 학년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55|049|민수는 내 꿈이고 내 소망이야, 곧 아버지 회갑인데 우리 같이 가서 인사드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56|049|비싼 건 아니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57|049|선생님이 영화배우 강민 선생님 맞죠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58|049|그거보다도 우선은 연기가 문제야, 이 영화는 배드신이 많아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59|049|미스 양이 해내야 할 역은 에로틱한 여자야, 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캐릭터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60|049|그럼 지금부터 리허설을 한번 해보자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61|049|자, 내가 미스 양이 유혹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62|049|왜 있잖아, 센 여자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63|049|아니 그럼, 이 반짝이 드레스 입고 밤무대 나가는 여자야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64|049|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은 뭐죠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65|049|아버지가 기뻐하시니까 저도 기뻐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66|049|그런데 니 애인 돈은 좀 있냐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67|049|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그 서류들, 그게 혹시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의 문서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68|049|그게 뭔지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69|049|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에서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70|049|이 집이 헐린다기에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들어 볼까 해서 왔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71|049|미스 애거서가 아니라 미스 앨리슨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72|049|미드웨이의 서점에서 그녀의 시집을 손에 넣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73|049|그리고 잭슨 공원을 거닐며 호수를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74|049|그녀가 강을 바라보았기 때문에, 저도 시를 조금 쓴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75|049|신문에 시를 발표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76|049|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, 조끼 주머니에 아직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77|049|아저씨는 저희 엄마에게 참 잘해 주셨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78|049|그랬길 바라지, 그녀가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다가갔던 것을 기억하니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79|049|그 오래된 호텔이 그때는 남아 있었네요, 내가 어렸을 때 타 버렸던 것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80|049|불이 났을 때 구경 갔던 게 기억나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81|049|베일리 가족이 맥마스터스 집을 고소했던 것 아세요, 교배할 말을 훔친 건으로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82|049|그 말은 법정에 오랫동안 있었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83|049|그리고 이제 맥마스터스 집안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자예요, 이것들을 간직할까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84|049|그래도 좋은 사람 같았어요, 어떤 꽃을 키웠죠 아버지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85|049|간부들은 모두 오씨파니까 당선되면, 아부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86|049|소비에트 정권에서 침실이 못 갈 곳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87|049|어쩌면, 네게도 별도의 침실이 주어졌겠지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88|049|조야 님은 언제 오시니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89|049|십중팔구 호색한인 자기 연인에게 뛰어간 게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90|049|너, 마리야, 바보짓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91|049|니들 일은 우리가 훤히 꿰고 있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92|049|주택위원회에서는 한눈에 모든 걸 보고 있지, 우리는 잘 때도 한 눈만 감고, 다른 한 눈으로는 계속 감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93|049|그런데 집에 너 혼자 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94|049|주택위원회가 눈이지만 그 위에도 눈이 또 하나 있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95|049|나는 내게 위험한 인물에게는 사회적 위험 요소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96|049|자, 마뉴시카와 황당무계한 인물을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97|049|나머지 방들에 대해서는, 나의 매력적인 분, 우리 이렇게 하십시다, 자, 받으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98|049|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거니까 발각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499|049|나는 당신을 니스로 데려가서 당신을 구해 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00|049|아, 파블리크, 정말로 당신을 박물관에 감춰 둬야만 하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01|049|당신은 팁을 받도록 하세요, 받으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02|049|코페이카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03|049|트렁크 속에는 카드 여섯 벌이랑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있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04|049|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숨을 거두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05|049|바쿠에서 오십 점의 지도자 초상화를 기념으로 가져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06|049|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예전에 당원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07|049|타인 앞에서만요, 이건 간계를 부리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08|049|그가 말을 시작하자 나는 스물 네 시간도 안 되어 공산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, 성급한 늙은이였던 게지요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09|049|존경하는 시장님, 우리 집에 의상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10|049|그래요, 자그마한 명명일 축하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11|049|악수는 폐지되었지요, 히히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12|049|예, 알아채지 못해요, 한 달에 이천 루블을 버는 사람은 속물이 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13|049|아니야, 아무도 때리지 않아, 네가 다른 중국인에게 키스하면 난 네 목을 베어 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14|049|우리 왔다, 번거로울 테니 아무도 깨우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15|049|우리끼리 오붓하게 술 한 병 마시고 자러 가겠다, 행복하냐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16|049|오느라 좀 지체되었구나, 하지만 가져올 것을 잊지 않고 다 가지고 왔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17|049|마티, 트렁크를 끄집어내게, 제발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떠받치고, 깨지는 날이면 우리 모두 꼼짝없이 목말라 죽게 된단 말씀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18|049|우리가 서두르긴 했다, 정신없이 보채면서, 꾸물거려서는 안 된다고 줄곧 다그쳤지, 참사관과 약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19|049|하지만 네가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고 그래서 조금 지체하기는 했다, 트렁크를 좀 조심해, 마티, 불상사가 일어나면 큰일이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20|049|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, 마티를 선택해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21|049|이 친구하고는 누구나 얘기가 잘 통해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22|049|잠깐, 우선 술 한 병 꺼내고, 아니 두 병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23|049|술 한 병 마시면서 참사관이 내 성미에 맞는지 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24|049|클린크만 부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25|049|자신 있게 말하지만 잠깐이라도 나와 함께 자리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을 거다, 어차피 프레드리크는 피곤할 테니까 위층으로 올라갈 거고, 클린크만 부인과 말 좀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26|049|어차피 그럴 생각으로 왔으니, 우리는 그전부터 서로 사죽을 못 쓰는 그렇고 그런 사이란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27|049|에바, 앞뒤를 잘 좀 생각해 봐라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28|049|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네가 정 반대한다면 키 작은 그 퉁실퉁실한 아이를 좀 불러다오, 하녀 아이라던가, 그 아이하고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겠다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29|049|예, 주인님께서 술 마시는 자리가 길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30|049|그런 자리에서 주인님은 아주 착한 사람이 되어서, 순경 나리를 보더라도 아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는 모양입니다, 그런 때는 마냥 좋은 양반이 되니까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31|049|어떤게 사내인가 하는 견해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, 여자가 사장으로 있는 어떤 맥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, 그 여자는 딸이 하나 있었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32|049|한번은 그 집 딸내미가 탈의실에서 목욕 가운을 갖다 달라고 날 부르더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33|049|별 뜻은 없습니다, 시간이나 때우고 당신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저 말해 보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34|049|저는 주인집 사람과 얘기할 때는 무슨 속뜻을 가지지도 않고 또 무슨 별다른 생각을 품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35|049|제가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, 그 사람은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36|049|그런데도 버터와 기름을 가지고 백만장자가 됩디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37|049|쓸 만하겠군, 힘이 넘쳐 보이는데, 우린 카페에 들어 가서 이야기를 나누세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38|049|잘되지 말한 법이 있겠나, 우리 모두 친구인데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39|049|나는 자네의 안목을 믿네, 마티, 안심이 되네, 난 자넬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40|049|저 친구도 나쁘지 않겠는데, 눈매가 마음에 들어, 목탄 채굴할 일꾼들이 필요하지만, 물론 밭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41|049|카페로 들어가세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42|049|이보게, 마티, 자네도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네만 내가 한번 이야기했던 그놈의 발작이 거반 일어날 뻔했다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43|049|내가 자네에게 엉뚱한 소리를 했을 때 내게 따귀를 올려붙였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었을 것이네, 나를 용서해 주겠나, 마티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44|049|마티, 아직 우리 두 사람 사이에 깔끔히 해결된 것도 아니고, 끝나지도 않은 기분이 드는데 저 사람들도 듣게 재미있는 그 귀신 이야기나 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45|049|저 사람들과 서로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계약이든 뭐든 맺을 수 있는 게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46|049|우선 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 줘야겠어, 그래야 저 사람들도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있을 테니까, 하기야 문제는 내가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이지만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47|049|그야 흔히 있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48|049|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다 결혼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, 참사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지만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49|049|그러니 여자란 딱 한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50|049|무슨 얘기를 털어놓는다는 것은 아주 인간적인 습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51|049|이 점이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52|049|예를 들어서 소들이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도살장 같은 것은 오래 존속하지는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53|049|시시하게 눈총을 주는 정도로는 안 되고 뜨거운 찜질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54|049|그런데 참사관 나리가 우리 있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, 저 여자는 나하고 격이 안 맞아, 운전수 나부랭이와 놀아나다니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55|049|그런 건 자동차 닦는 것과 같은 내 임무 중 하나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56|049|한 십 오 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, 우리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만 그분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57|049|에바, 블라우스 등짝이 풀려 있어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58|049|제대로 잠겨 있는데, 아하, 당신 벌써 시작한 셈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59|049|그래 봐야 별 반응이 없을걸요,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아닌 데다 빚진 게 너무 많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60|049|그럼 내가 실수하는 척하고 그 사람이 보는 데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면서 아씨 스타킹을 훑어 내려 보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61|049|효과는 좀 더 있을지 모르지만, 그럼 그분은 이렇게 말할걸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62|049|내가 정신을 팔고 있었기에 나를 은근히 사모하는 당신이 스타킹을 엉겁결에 잡아 내렸다고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63|049|당신은 정말 이런 문제에는 귀신 곡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듯 보이네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64|049|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난처한 경우들을 모두 상정해 놓아 보면, 그중에서 뭔가 적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65|049|그분이 빚진 돈이 그렇게 많다면 우리 두 사람이 노골적으로 욕실에서 함께 나오는 방법 외에는 없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66|049|다른 방법을 쓸 경우에는 매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어떤 구실이든 찾아낼 테니까요, 예를 들어 내가 아씨에게 흐무지게 키스를 마구 해 댄다면 그분은, 저놈이 아씨의 미모에 자제력을 잃고 버릇없이 구는구먼 이 정도로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67|049|다른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겠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68|049|먼저 들어가십쇼, 카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69|049|우리 둘이 욕실에서 무얼 하며 지겨운 시간을 보냅니까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70|049|불 곁에서 읽기 좋은 책 한 권 주게나, 제임스, 그게 좋겠군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71|049|아니, 뭔가 재미난 거, 그냥 시간 때울 만한 거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72|049|고맙네, 제임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73|049|이제는 하인을 두지 않는 건가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74|049|아니, 아니, 아니, 아니, 아무에게나 질투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75|049|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예요,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76|049|아니, 당신은 사랑과 경배를 너무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77|049|모든 사랑이 당신에게만 퍼부어지고 그 사람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, 당신보다 그 사람에게 훨씬 더 필요한데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78|049|거만한 양반 같으니, 당신의 거절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 그렇게 자신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79|049|유진은 항상 옳은 말만 해요, 멋진 청년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80|049|내가 밖에 나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죠, 그거 알아요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81|049|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, 그 사람은 미친 듯 날 사랑하기 직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82|049|손톱만큼도 못하죠,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처럼 성숙하고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되겠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83|049|그러면 내가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, 그때 가서 날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84|049|그건 형편에 달렸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85|049|그 사람이 진짜 사랑이 뭔지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에 달렸다고요, 그걸 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여자가 누구냐에 달렸다는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86|049|하지만 그 사람이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나쁜 여성에게서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봐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87|049|특히 모든 여자들이 천사라고 생각하는 시적인 남자들이라면 말이죠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88|049|그 사람이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무지해서 타락한 후에야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정해 봐요, 그러면 그 사람이 날 용서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89|049|내 말은 내가 직접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용서하겠느냐는 거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90|049|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믿어야 해요, 제임스, 왜냐하면 그게 없다면, 난 당신 설교에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을 테니까요, 당신이 매일 자신과 남을 속이는 구절들뿐일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91|049|나를 이해하고 있고, 프로시를 이해하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92|049|그런데 당신은, 제임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93|049|이 땅의 모든 시인은 자기 생각을 소네트로 만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94|049|그럴 수밖에 없었죠, 어쩔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95|049|말도 안 돼, 문 닫은 지 오래예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96|049|양탄자에 앉아서 하던 대로 달빛에 대해 이야기해요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97|049|그런데 이 아름다운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98|049|실크, 은 혹은 진주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599|049|이상하다, 난 엄마가 이렇게 부유한 줄은 결코 믿지 못했을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00|049|도대체 이 옷을 어디다 숨겨 놓고 있었지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01|049|아빠가 열쇠를 갖고 있는 장롱 속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02|049|그리고 그게 엄마의 눈이에요, 하지만 훨씬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03|049|그리고 엄마의 손 역시, 작은 반지가 있군요, 이 손은 집에 있는 손처럼 일하지는 않나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04|049|집에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단다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05|049|이제 네가 날 보았으니까 내일 초가집으로 돌아갔을 때 넌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날 알아보겠니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06|049|하지만 우리가 서로 안아 주는 곳이면 어디나 다 천국인 거야, 두 명의 어머니도 없고 넌 또 다른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지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07|049|그런데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되어서 사람들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찾았던 그 길을 발견하게 된 거지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08|049|아니요, 보여 줘요, 하지만 행복들이 너무 분명하게 보면 무서워할까 봐 두려운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09|049|설탕과 고양이 그리고 착한 빵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10|049|그들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단다, 그들은 미래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을 거야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11|049|우린 미래의 왕국에 있어,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가운데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12|049|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분명히 보도록 해 주기 때문에 우린 아마도 여기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13|049|달려오는 아이들 좀 봐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14|049|왜 우리를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15|049|그들이 태어날 시간을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16|049|그렇지, 우리의 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여기로부터 온단다.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17|049|아빠와 엄마들이 아이를 원할 때에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문을 열어, 그러면 아이들이 내려간단다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18|049|이 키가 큰 파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19|049|그렇게 어색한 표정을 짓지 마라!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20|049|난 너희들을 혼자 내버려 둘 거야, 너희들끼리 있으면 더 편할 테니까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21|049|그래, 나야, 지난밤에 내 얼굴이 바뀌지는 않았지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22|049|내 코가 거꾸로 되었니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23|049|무슨 일이야, 너 잠에서 덜 깼니?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24|049|당연하지,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쳐라 +EmotionStyle|D_H1_D_049|D_H1_D_049_0625|049|의자 위에 있단다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E_04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E_04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3d4a8d76405ec589729a12e3040d6700991fa73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E_042.txt @@ -0,0 +1,573 @@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51|042|지가 종달 씰 좋아한다는 걸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52|042|닳아빠진 남자에게선 무엇을 갉아 내고 싶을지언정 사랑할 순 없거든요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53|042|무섭다고 할까 어렵다고 할까 정은 있는데 어딘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54|042|졸업식 끝나고 한 이삼일은 바쁘실 것 같고 우리 단둘만의 졸업 축하회를 차분하게 갖고 싶어서 오늘 만나기로 했었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55|042|종달 씨도 아버님께 너무 구애 마시고 뭣이든 적극적으로 하시면 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56|042|내가 오늘을 무척 기다린 건 연희 씨 졸업 축하 말고 또 한 가지가 있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57|042|네에, 다 그저 여러분 덕분에 그럭저럭 먹고삽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58|042|거 듣던 중 좋은 얘기로군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59|042|그런데 아버지는 방금 새어머니와 외출했어요, 하늘이 붉게 물들고, 달이 벌써 떠오르기 시작해서, 저는 말을 몰고 또 몰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60|042|정말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, 가서 모두 불러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61|042|그래도 저는 마치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려요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62|042|그래, 이것이 무대효과란 말이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63|042|트리고린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64|042|그렇게 수줍어하지 말아요, 사랑스러운 이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65|042|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, 나는 당신 희곡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66|042|어딘가 조금은 이상한 희곡이고,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, 여하간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,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써야만 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67|042|진지한 것만이 아름다운 거요, 당신 안색이 너무 창백하군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68|042|당신이 알다시피, 나는 다양하게 그리고 내 취향에 따라 내 인생을 살아왔고,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, 그러나 만일 예술가들이 창작의 순간에 느끼는 영혼의 고양을 경험하게 된다면, 나는 내 물질적인 외피와 그 껍질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경멸하고, 세상에서 좀 더 멀리,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릴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69|042|너는 너그럽고 고결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70|042|어머니는 내내 여자에게 가서, 약을 주고, 그 집 아이들을 통에서 씻겨 주셨어요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71|042|커피를 마시러 어머니한테 오고는 했었어요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72|042|사람들은 가끔 걸어가면서 잠을 자기도 하는데, 바로 지금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지만, 마치 잠을 자는 것 같고, 꿈속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73|042|달콤하고 묘한 꿈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74|042|다만 그렇게 우는 건 좋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75|042|코스탸, 여자한테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, 그저 다정한 눈으로 봐 주기만 하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76|042|여긴 그때 객실이었지요, 제가 많이 달라졌지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77|042|여기는 좋군요, 따뜻하고 편안해서, 들리세요, 바람 소리가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78|042|도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달은 처음인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79|042|빨리 옷 입고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80|042|가서 봐야지, 어머니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81|042|그럼 내가 세 번째로 이모가 되었네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82|042|여자 조카 하나하고 남자 조카 둘이오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83|042|너 언니가 면 원피스를 입고 그 계단을 올라간 지 내일로 이 년밖에 안 되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84|042|그가 실성했다는 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85|042|그래. 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86|042|아버지 신경 쓰지 마, 노인이잖아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87|042|욕해서 마음이 풀린다면 마음껏 욕해, 내게 반감을 가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88|042|그래서 내 집에서 내 일을 할 희망을 거의 포기했는데 너희 아버지를 만난 거야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89|042|왜 그렇게 쳐다봐요, 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90|042|나는 줄곧 생각해 왔는데, 그래요,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91|042|뭐가 씐 게냐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92|042|뭐가 씌었냐고요, 엄마가 무덤으로 돌아가는 거 못 느끼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93|042|나도 잘 쉬었어, 소들과 아주 잘 잤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94|042|이제 너가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, 뿔난 놈아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95|042|그래도 스님 독경하실 때 보니 길바닥이 법당인 양 착각하겠던데요, 감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96|042|놀라긴, 탁 털어 넣으면 곧바로 극락세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급행권일세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97|042|그동안 스님을 먼발치에서 여러 번 뵈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98|042|요 아래 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099|042|나와 남은 따로 없어, 내가 남이고 남이 나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00|042|관음보살도 말씀하셨다잖아, 중생이 다 구제되기 전엔 자신은 부처가 되지않겠다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01|042|당국도 확실한 병인을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폐쇄만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 스님을 본 거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02|042|나야, 언제나 한 나무 밑에 사흘을 묵지 않는 객이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03|042|비정한 윤회 속에서 잔인한 악순환의 되풀이지, 그래, 나 같은 땡초는 뭘 하게 찾았어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04|042|흐흐흐, 내게 주지를 준다고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05|042|그래, 이번엔 부처님 빤스 자락이라도 붙잡았나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06|042|뵈었으니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07|042|아슬아슬했습니다, 하지만 어쨌든 피하긴 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08|042|아가씨를 봐서라도 반대편이 아니라 불가리아군에 입대할 걸 그랬어요, 저는 세르비아 태생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09|042|당신은 고귀한 분, 영웅적인 분이죠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10|042|그가 왜 말의 고삐를 당기죠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11|042|이건 애국자이자 영웅, 제가 약속한 신사의 사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12|042|당신에게 갓 뽑은 커피를 좀 갖다주었나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13|042|그럼, 루카가 내 시중을 들어 주고 있었소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14|042|당신을 생각 할 때 나는 절대로 천한 행동을 하거나 수치스러운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15|042|그리고 나는 이 집의 주인이 될 거야,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16|042|당신은 나를 받아 주었죠, 당신은 나에게 입 맞추도록 손도 내밀었고, 나에게 잘 수 있는 침대와 쉴 곳을 제공해 주었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17|042|나의 초콜릿 크림 군인에게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18|042|사라노프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결혼하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19|042|어, 요 몇 달 후베이에 있는 고향에 좀 다녀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20|042|상하이에는 그저께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21|042|음, 내가 자네 보고 싶어서 딴 데 안 가고 여기 왔지, 자네 만나러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22|042|보고 싶었던 사람이 혹시 제가 아니라 타오훙 아니시고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23|042|우린 친구 아닌가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24|042|나리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쯤 기뻐서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25|042|잘 아시잖아요, 그 아이가 동작이 느려서 머리를 빗든 발을 씻든 늘 다른 사람보다 좀 오래 걸리는 거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26|042|옷 갈아입고 나오느라 좀 늦었어요,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27|042|저는 나리 오셨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시중들고 있는데, 계속 나무라기만 하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28|042|여긴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, 누가 보는 데서 뽀뽀해도 괜찮단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29|042|알았어요, 누가 나리 흉봐도 난 몰라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30|042|이번에는 제가 뽀뽀하게 해드렸는데, 나리께서 안 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31|042|오늘 내가 초대한 사람 중에 말이야, 왕씨 성에 함자는 바이량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, 전에 청나라 때 무과에서 거인에 올랐고, 통대관 벼슬까지했던 분이야, 신해혁명 후에 지금은 난징 총통부에서 금위군 군장을 하고 계시지, 아주 높은 자리라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32|042|내가 왜 이 일을 너한테 다 이야기해 주느냐, 그건 바로 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서 이러는 거라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33|042|어떻게든 그분을 꽉 잡고 절대 놓치지 말라고, 나중에 군장 사모님이 된 다음에 이 월하노인을 잊어버리지나 말고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34|042|아, 그 친구분도 함께 오지 그러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35|042|그 사람은 벌써 치판 거리에 있는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36|042|제가 바로 초대장을 써서 그리로 보내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37|042|엊그제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되었소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38|042|왕 대장님, 그 일은 제가 벌써 친척하고 이야기를 했고요, 오늘 이리로 부를 테니까 두 분이 직접 이야기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39|042|내 생각엔 이 일은 빨리 할수록 좋을 것 같소만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40|042|대장님 말씀은 정말이지 제 생각과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41|042|대장님, 대장님 보시기에 저 타오훙이라는 아이, 어떻습니까, 마음에 드신다면 그 아이를 대장님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만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42|042|타오훙과 제가 비록 얼마간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무슨 정분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, 그냥 좀 알고 지낸 것뿐이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43|042|제가 알기로는 옛날에도 시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고 하던데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44|042|마음 불편해 하지 마십시오, 그럼 오늘 이 자리는 대장님께서 초대하신 자리로 하지요, 어떻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45|042|왕 대장 나리도 타오훙을 원하시고, 타오훙도 좋다면야, 아 닭이 알 안 품는다고 다리 부러트리겠소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46|042|억지로 강요할 수야 없지요, 그렇지만 그 아이가 가고 나면 우리 가게는 유지하기 어려운데 어쩌나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47|042|많이 달라고는 안 할게요, 만 원만 내라고 하세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48|042|아이고, 당했네, 아, 어쩌다가 붙잡혀서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49|042|지금 너가 장난치는 바람에 써 놓았던 글이 엉망이 돼 버렸잖아, 내일 내가 선생님한테 숙제도 못 내게 되면 어쩌려고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50|042|난 그냥 뒤에서 너가 알아차리나 보려고 그런 거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51|042|뭐 하는 짓이야, 요 며칠 여관에 있으면서 뭐 하고 지냈어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52|042|경기신문 사회부 박영옥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53|042|네, 수사본부 담당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54|042|며칠 전에 새로 부임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55|042|근데 반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, 동대문서 강력계 있다가 오셨죠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56|042|어, 어서 와, 미스 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57|042|미남뿐이 아냐,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시인이시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58|042|인사드려, 새로 오신 김 반장님이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59|042|김 형사니임, 빨리요오, 나 그럼 다시는 커피 배달 안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60|042|시인은 역시 음악을 들으면서, 무슨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61|042|김 형사님, 그러면요, 저어 이거 어젯밤에 제가 쓴 신데 한번 들어 봐 주실래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62|042|피곤하실 텐데 커피나 한 잔씩들 하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63|042|출출하실까 봐 먹을 것도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64|042|아니에요, 아니에요, 전 솔직히 말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65|042|당신 말은 당연히 틀리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66|042|없어, 난 그 사람을 참 좋아해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67|042|많은 친구들이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68|042|그는 어떤 사람이든 받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69|042|이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, 처음 몇 년간은 이렇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70|042|괜찮습니다, 그건 잡혔을 때 이야기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71|042|말도 안 되다니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72|042|이 방은 저한테 맡기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73|042|제가 형님 대신 지키고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74|042|여기로 들어갔습니다, 확실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75|042|오늘은 진료 안 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76|042|오늘도 직접 진료는 안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77|042|다들 뭐라고 하는데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78|042|저 호금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79|042|호금이나 그런 소곡들은 들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80|042|요즘은 많이 좋아졌어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81|042|여기 오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을 하시네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82|042|그래 이렇게 혼자 왔지 않나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83|042|종달 씬 좀 더 대담하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84|042|허긴 종달 씨가 순진하시기 때문에 지가 좋아하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85|042|그런 건 괜찮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86|042|네, 그저 신선한 맛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87|042|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88|042|우리가 오늘을 위해서 기다렸다는 거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89|042|내가 연희 씨를 사랑하는 마음 알지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90|042|나야 뭐, 연희 씨가 피로하셨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91|042|능청 떠는 말로 들으셔도 곤란해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92|042|강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93|042|왜 그렇게 조급하실가, 남자들은 다 그래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94|042|난 종달 씨에게 이진상 씨의 깍쟁이인 데가 좀 가미되었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95|042|연 연 연희가 바란다면 뭣이든지 내 성격이라도 바꾸겠어, 응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96|042|결혼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97|042|약속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, 정작 하는 게 제일이지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98|042|우리가 맺어져야 할 인연이라면 훗날 꼭 맺어지고 말 것이에요, 나 아직 어리고 종달 씨도 젊어요, 서두를 일 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199|042|여자들이 나를 사랑했던 것은 훌륭한 의사였기 때문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00|042|당신도 알다시피 십 년이나 십 오 년 전만 해도 나는 이 현 전체에서 매우 신뢰할 만한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였으니까요, 그리고 나는 항상 정직한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01|042|조용히 해요, 사람들이 와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02|042|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껴요, 선생님은 자신이 유명하단 걸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03|042|칭찬받을 때는 기분 좋고, 욕먹으면 한 이틀간 기분 나쁘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04|042|당신은 아주 젊고, 정말 착한 분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05|042|제 인생에 뭐 그리 특별히 좋은 게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06|042|하지만 그들은 제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을 때만이 자신들에게 행복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겠죠, 아마도 그전엔 나를 전차에 태워서 끌고 다닐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07|042|전차라, 내가 아가멤논이라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08|042|하리코프에서 나를 얼마나 환영을 해 주었던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09|042|대학생들이 갈채를 보냈고, 꽃바구니 세 개에, 꽃다발이 두 개, 그리고 이것도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10|042|자, 이제 무얼 좀 먹으러 갈까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11|042|우리 유명 인사께서는 오늘 점심도 안 드셨어요, 저녁을 먹은 후에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12|042|여기는 자물쇠가 없어요, 이 안락의자로 막을게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13|042|왜냐하면 이제, 성당이, 세워질 테니까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14|042|좋아요, 너무 늦게까지 하진 않는다는 조건으로, 정오 전까지 돌아가야 하거든요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15|042|그때는 아침이었지, 처음 우리 두 사람이 아이처럼 수줍어하며 만났던 때가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16|042|마놀레, 당신은 계단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는 저보다 성당을 더 좋아하게 되겠죠, 자, 하지만 별것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17|042|창건자를 칭송하고 있습니다, 각하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18|042|그럼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, 창건자 입장이라면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19|042|그뿐이야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20|042|어쩌면 제가 각하였다면 마놀레를 성인 반열에 올리도록 역법의 성인 중 한 분을 물러나게 할 것 같은데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21|042|나는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어, 내가 모를 것 같지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22|042|우리가 가면을 조롱하면 가면이 마치 아메리카 소녀에게 하듯 우리를 나무에 매달 거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23|042|가면은 길거리에서 우리의 단추를 채워 주고, 뺨에서 가끔 솟아나곤 하는 구제 불능의 홍조를 지워 주기도 하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24|042|석고 가면이 우리의 살을 조여 오지, 마치 우리가 묘석 위에 누워 있다는 듯이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25|042|그래,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26|042|사는 건 걱정 말게, 힘닿는 데까지 내 돕겠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27|042|자네의 호의는 고맙지만 내 힘으로 해보겠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28|042|그동안 지내느라고 욕 많이 봤지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29|042|또한 타액 검사를 비롯한 귀지 미맹 검사 피티씨 및 지문 등의 검사에서도 세 분의 관계를 부정할 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30|042|이는 수십 가지의 혈행이 순열 조합하여 유전되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정밀한 것입니다,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세 분은 친자생의 관계가 있다고 보는 데는 모순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31|042|물론입죠, 비슷한 시기에 결합했다면 이분과 같은 혈행의 자식을 낳을 수는 있죠, 그러나 그것은 아주 우연한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32|042|난 자식들을 낳으면 우리 꽃밭 잡초처럼 자라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33|042|바람 좀 쐬자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34|042|아버지에게 작별의 저주라도 해 주어야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35|042|나도 그래, 배가 터져라 웃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36|042|애비, 이제 집에 도착했어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37|042|나도 너한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줄게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38|042|가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39|042|이제 이건 내 집이야, 내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40|042|까짓거 무슨 상관 있어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41|042|나 지금 손자 찾고 있는데 여기 어디 있을 텐데 창피하니까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42|042|그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공통 언어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43|042|자, 엘리다, 우리 잠시 걸읍시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44|042|어쩌면 볼레테도 머지않아 떠나게 될지도 모르잖아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45|042|맞아요, 아버지랑 얘기는 좀 해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46|042|넌 여기서 좀 기다리려무나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47|042|네, 저게 무슨 꽃인데 저리 예쁘다죠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48|042|그 사람 고집도 참 어지간하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49|042|그 무거운 짐을 지고 번개같이 잘도 뛰더구나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50|042|붙잡혀 봉변당할까 봐 눈앞이 캄캄했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51|042|대관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신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52|042|덕분에 이렇게 잘 왔지 않느냐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53|042|네에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54|042|일체유심조라, 모든 것은 다 마음이 만드는 게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55|042|무겁다 생각하면 한없이 무겁고, 생각 밝게 먹으면 모든 것이 밝게 열리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56|042|저야 발길 닿는 대로 떠돈다지만 수경 스님은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57|042|집에는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58|042|은사 스님을 찾으러 왔다가 헛걸음을 쳤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59|042|평양으로 전속 명령을 받고 지금 막 떠나려던 참이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60|042|검정 안경이 와서 나가서 놀다 오래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61|042|지창수 동지가 누구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62|042|그들을 대신해서 이 사람을 제 양자로 삼으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63|042|앉으세요,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, 가까이 오세요, 이름이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64|042|그러세요, 가족 관계는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65|042|아델라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66|042|아, 걘 자기 생일날 입으려고 해 놓은 녹색 옷을 입고 우리로 가더니 소릴 지르더라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67|042|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68|042|닭들이 널 봤니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69|042|어머니가 널 보면 너의 그 머리채를 끌고 가실걸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70|042|우리가 우물 옆에서 수박을 먹는 날에 입을 생각이었어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71|042|마그달레나 언니 작품 중 가장 멋진 옷이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72|042|다른 똑같은 게 없다면 내 것이 최고일걸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73|042|언제나 언니의 자태와 나약함이 언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74|042|길들지 않은 암노새였을 수도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75|042|그도 못 본 지 오래됐군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76|042|울타리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넘어 다니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77|042|딸하고는 어때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78|042|언니한텐 그게 어울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79|042|벌써 자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80|042|아무도 오라고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81|042|감당할 수 없을 땐 외면해 버리는 게 상수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82|042|나 문 열어 줄래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83|042|넌 누구야 대체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84|042|너 마르티리오구나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85|042|왜 날 찾는 거야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86|042|동경의 야경이 제법 볼만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87|042|혜석 씨는 가까이서 보니 훨씬 아름다우신걸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88|042|뭔가 새로운 것 말이야, 이런 망할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89|042|모르트마르트 부인이 떠나기 전에 당신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나한테 부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90|042|그래, 자, 그 애는 다시 살아나고 있어, 자, 자, 천천히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91|042|당연하지, 육 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걸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92|042|어휴, 신시아가 분명 그 수도원을 들쑤셔 놓았겠네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93|042|오늘 오후에 저 캔디들을 새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94|042|이거 콜렌호프 선생님이 왔을 때 이대로 쳐 줘, 알겠지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95|042|여보,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거 어떻게 생각해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96|042|얼마 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97|042|할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기꺼이 가질 텐데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98|042|안녕,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라니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299|042|이제 뽀뽀도 안 해 주니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00|042|토마토 하나 다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01|042|오늘 오후에 이게 두 개 필요 했는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02|042|연주 좀 해 보렴, 에드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03|042|할아버지한테 온 편지가 있었는데, 받아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04|042|그 사람들이 춤 추는 거 매일 밤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05|042|미스웰링턴, 당신이 괜찮다면 나는 대본을 읽을 준비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06|042|잠깐만요, 잠깐만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07|042|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08|042|연기할 때는 술 안 마실 거죠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09|042|물론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10|042|일단 연극이 시작되면 나는 한 방울도 안 마셔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11|042|일단 무대 문에 들어서면 인터미션까지는 이 병을 치우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12|042|오랫동안 연기했나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13|042|모든 배역을 다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14|042|나의 페기여라는 연극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15|042|와, 오늘 밤 정말 덥죠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16|042|창문 열까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17|042|아뇨. 망할 것의 날씨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18|042|이 층 내 방에서 대본을 읽을까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19|042|뱀이 보이면 누울 때가 된 거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20|042|손은 어때요, 드피나 씨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21|042|네, 한결 나아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22|042|부엌에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23|042|샐러드 그릇에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24|042|고마워요 정말로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25|042|저야 감사하죠, 시커모어 부인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26|042|물론 괜찮죠, 콜렌호프 씨, 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27|042|제가 친구인 올가 카트리나 여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들으신 적 있죠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28|042|사촌이 러시아 황제셨는데 오늘날 그녀는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차일즈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29|042|올가 카트리나 여제께서는 혁명이 일어난 뒤로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신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30|042|콜렌호프 씨, 여제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이라면 오히려 저희가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31|042|어서 여제님을 만나고 싶어요, 언제 오셔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32|042|저희 집에 오셔서 영광입니다, 여제님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33|042|아, 곧 준비됩니다, 여제님, 금방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34|042|무례하게 굴긴 싫지만, 여덟 시까지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야 해서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35|042|다른 웨이트리스 일을 대신하기로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36|042|맞아요, 늦으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37|042|그 매니저는 나를 싫어해, 공산주의자거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38|042|서두를게요, 에시에게 부엌에 가서 레바를 도와 달라고 부탁할게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39|042|이쪽으로 쭉 가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40|042|괜찮아요, 저는 훌륭한 요리사랍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41|042|친구 폰 히얼링거 씨라는 분은 아주 자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42|042|원래 매력 있는 사람이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43|042|삼십 분쯤 후에 다시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44|042|그럼 그 요구르트를 다 먹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45|042|나는 때때로 그 사람과 관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46|042|염려 마세요, 할머니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47|042|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48|042|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죠, 신랑감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49|042|자, 저도 한번 쏘아 볼까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50|042|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51|042|전 천 구백 십 일 년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52|042|도나우강은 벨벳처럼 보드라워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53|042|어렵지 않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54|042|죄수에게나 입히는 조끼를 만들었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55|042|그리고 아무도 해야 되는 대로 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56|042|그걸 느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57|042|당신이 의당 그래야 하는 정도로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58|042|음악이란 아름다운 거예요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59|042|더 아름다운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, 에마 양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60|042|당신은 카사노바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, 하블리체크 씨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61|042|그냥 라디슬라우스라고 이름을 불러 주시구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62|042|학교에서 노래도 배우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63|042|바하우의 노래가 어떨지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64|042|비공개란 많은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소외시키게 됩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65|042|소외된 자는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66|042|경연제 심사 과정을 의심하고, 심사위원을 의심하다니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67|042|허허 이거야말로 제빵계의 앞날이 크게 우려되는구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68|042|바로 그 점이 비공개 심사가 갖는 최대의 약점이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69|042|해서 건의하는바, 심사 체제를 바꿔 제빵 관계 종사자 참관하에 공개 심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70|042|사실 혹은 너나 피터가 오린과 비니 소식을 들은 게 있나 물어보려고 부른 거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71|042|아뇨, 장례식 이후로는 본 적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72|042|너희 이때까지 브래드 퍼드네에 있었어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73|042|우리가 블랙리지에 간 틈을 엄마가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74|042|엄마가 그 사람의 선실에 갈 때 미행했어요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75|042|자,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놓았으니, 그들에 대해 이야기해 봐, 언제 온대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76|042|내일요, 비니가 집을 좀 열어 두라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77|042|적어도 방을 약간 정리하고 가구에 씌운 커버를 벗겨야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78|042|그렇다면 헛간에 가서 랜턴을 가져와야겠군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79|042|집 안에는 양초도 있어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80|042|용감해져야지, 이건 시험이야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81|042|괜찮을 거야, 내 곁에 누나만 있다면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82|042|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, 바로 너의 그 말을 듣는 것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83|042|봐, 거실 셔터 사이로 불빛이 보이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84|042|피터와 헤이즐일 거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85|042|응, 귀신 같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86|042|항해하는 내내 그 두 사람 이야기만 했지 않아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87|042|왜, 그 사람들이 우리와 상관 있는 일이 있을까, 이제 와서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88|042|권리가 있지, 당연히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89|042|전쟁 때문이기도 하고, 거기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해 버려 그 일들이 가져다준 충격도 있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90|042|괜찮아질 거야, 걱정 마, 비니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91|042|부인 마님께서 저를 흡족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92|042|적어도 라이프치히에서는 무도회에 빠진 일이 없었고, 이제까지 열 다섯 명이 넘는 댄스 교사가 있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93|042|한번 봅시다, 선생이 우리 모임에 한번 참석하면 모든 게 드러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94|042|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피아노는 겨우 치는 정도 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95|042|시골에 가서 밀히찬 양이 방문하게 되면, 이제까지는 그 착한 애들이 춤추고 싶어 할 때, 내가 뭔가 노래를 불러 줘야 했는데, 좋은 게 좋은 거지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96|042|감히 부인 마님의 목소리에 견줄 정도로 악기를 연주할 대가가 어디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97|042|기다려봐요, 이 미뉴에트를 알아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98|042|오, 오, 용서하십시오, 황홀해서 정신을 잃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399|042|코가 막혀서, 오늘은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났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00|042|프랑스 여행은 해 보았나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01|042|몽셰르, 프랑스에서는 손에 입 맞추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지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02|042|조너선, 그렇게 의심만 하지 말아요. 그보다 더 훌륭한 신사는 없을 거예요. 대장께선 우리 폴리를 무척 좋아하셔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03|042|내 머리가 아무리 모자란다고 하지만 폴리도 그 사람한테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04|042|이리 와, 폴리. 나는 지금 짐을 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05|042|그래. 다만 우리가 같이 도망가면 숨기가 어려워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06|042|수색질이 끝나면 당신을 즉시 데려가도록 할게, 빠른 우편으로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07|042|루시, 당신이 지금 몸에 품고 있는 사랑의 씨앗은 우리들을 영원히 붙들어 맬 거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08|042|서두를게요, 이 보물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09|042|국경을 넘어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10|042|짐이 있으면 어서 꾸려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11|042|당신은 이곳 역에서 출발하고, 난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타겠소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12|042|육만 마르크를 챙겼소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13|042|지폐로 오만 마르크, 금화로 일만 마르크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14|042|이제 당신도, 경찰도 만족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15|042|우리 아들은 학문적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16|042|대공 전하께서 특별석으로 들어오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17|042|선생님의 소중한 상금이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18|042|최고급으로. 최고급 말이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19|042|편지,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20|042|오, 자디가 보낸 거네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21|042|다음은 무슨, 화물이 홍콩에서 충칭으로 오면 수익이 최소 두 배 이상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22|042|고향 상황도 들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함께 가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23|042|타이리와 위안 주임 말이, 홍콩에서 충칭으로 화물을 옮기면 최소 두 배는 번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24|042|안목만 있으면 그 이상 벌 수 있다고 해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25|042|돈이 있으면,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방패도 되고, 일도 더 잘될 거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26|042|아주 즐거우신가 봐요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27|042|철민이, 이 사람아, 어데 갔드랬나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28|042|하하하 또 전당포야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29|042|이번에는 또 떨어진 사루마다라도 잡혔나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30|042|앗다, 사람두, 미리 겁은 무던히 내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31|042|아이 갑갑해, 글쎄 무슨 일인데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32|042|남숙 씨, 나를 믿어 주, 응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33|042|입술이나 두툼한 볼살에 있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34|042|당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누구를 포기하는 건지 말해 줘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35|042|제가 무료로 해 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36|042|물속에 있어야 제가 정말 돋보일 겁니다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37|042|물속에선 그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38|042|한 시간 동안요, 원하신다면 두 시간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39|042|맹세해요, 그보다 더 쉬운 일은 없어요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40|042|당신의 시들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41|042|아, 피나슈 박사 잘 오셨소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42|042|앉으시죠, 뵙게 되어 기쁘군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43|042|부인이 재치가 있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44|042|아, 그건, 박사님, 그 유명했던 요정, 라 벨 카스타나를 아십니까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45|042|건실한 부르주아처럼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46|042|부부는 나이 차이가 일고여덟 살 나야 좋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47|042|좋아요,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48|042|멋있게 슬쩍했던데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49|042|이런 분위기에서, 사소한 개인감정은 다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50|042|저거나 봐, 왜 이래, 앉아 봐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51|042|어머, 언제 왔어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52|042|원주 작업소개소에서 알아냈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53|042|여기 건너편 제과점에서 기다려, 짬 나는대로 갈 테니까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54|042|사범 대학 이 학년이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55|042|민수는 내 꿈이고 내 소망이야, 곧 아버지 회갑인데 우리 같이 가서 인사드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56|042|비싼 건 아니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57|042|선생님이 영화배우 강민 선생님 맞죠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58|042|그거보다도 우선은 연기가 문제야, 이 영화는 배드신이 많아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59|042|미스 양이 해내야 할 역은 에로틱한 여자야, 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캐릭터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60|042|그럼 지금부터 리허설을 한번 해보자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61|042|자, 내가 미스 양이 유혹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62|042|왜 있잖아, 센 여자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63|042|아니 그럼, 이 반짝이 드레스 입고 밤무대 나가는 여자야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64|042|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은 뭐죠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65|042|아버지가 기뻐하시니까 저도 기뻐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66|042|그런데 니 애인 돈은 좀 있냐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67|042|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그 서류들, 그게 혹시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의 문서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68|042|그게 뭔지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69|042|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에서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70|042|이 집이 헐린다기에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들어 볼까 해서 왔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71|042|미스 애거서가 아니라 미스 앨리슨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72|042|미드웨이의 서점에서 그녀의 시집을 손에 넣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73|042|그리고 잭슨 공원을 거닐며 호수를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74|042|그녀가 강을 바라보았기 때문에, 저도 시를 조금 쓴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75|042|신문에 시를 발표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76|042|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, 조끼 주머니에 아직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77|042|아저씨는 저희 엄마에게 참 잘해 주셨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78|042|그랬길 바라지, 그녀가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다가갔던 것을 기억하니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79|042|그 오래된 호텔이 그때는 남아 있었네요, 내가 어렸을 때 타 버렸던 것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80|042|불이 났을 때 구경 갔던 게 기억나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81|042|베일리 가족이 맥마스터스 집을 고소했던 것 아세요, 교배할 말을 훔친 건으로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82|042|그 말은 법정에 오랫동안 있었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83|042|그리고 이제 맥마스터스 집안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자예요, 이것들을 간직할까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84|042|그래도 좋은 사람 같았어요, 어떤 꽃을 키웠죠 아버지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85|042|간부들은 모두 오씨파니까 당선되면, 아부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86|042|소비에트 정권에서 침실이 못 갈 곳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87|042|어쩌면, 네게도 별도의 침실이 주어졌겠지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88|042|조야 님은 언제 오시니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89|042|십중팔구 호색한인 자기 연인에게 뛰어간 게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90|042|너, 마리야, 바보짓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91|042|니들 일은 우리가 훤히 꿰고 있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92|042|주택위원회에서는 한눈에 모든 걸 보고 있지, 우리는 잘 때도 한 눈만 감고, 다른 한 눈으로는 계속 감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93|042|그런데 집에 너 혼자 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94|042|주택위원회가 눈이지만 그 위에도 눈이 또 하나 있지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95|042|나는 내게 위험한 인물에게는 사회적 위험 요소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96|042|자, 마뉴시카와 황당무계한 인물을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97|042|나머지 방들에 대해서는, 나의 매력적인 분, 우리 이렇게 하십시다, 자, 받으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98|042|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거니까 발각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499|042|나는 당신을 니스로 데려가서 당신을 구해 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00|042|아, 파블리크, 정말로 당신을 박물관에 감춰 둬야만 하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01|042|당신은 팁을 받도록 하세요, 받으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02|042|코페이카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03|042|트렁크 속에는 카드 여섯 벌이랑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있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04|042|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숨을 거두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05|042|바쿠에서 오십 점의 지도자 초상화를 기념으로 가져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06|042|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예전에 당원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07|042|타인 앞에서만요, 이건 간계를 부리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08|042|그가 말을 시작하자 나는 스물 네 시간도 안 되어 공산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, 성급한 늙은이였던 게지요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09|042|존경하는 시장님, 우리 집에 의상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10|042|그래요, 자그마한 명명일 축하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11|042|악수는 폐지되었지요, 히히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12|042|예, 알아채지 못해요, 한 달에 이천 루블을 버는 사람은 속물이 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13|042|아니야, 아무도 때리지 않아, 네가 다른 중국인에게 키스하면 난 네 목을 베어 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14|042|우리 왔다, 번거로울 테니 아무도 깨우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15|042|우리끼리 오붓하게 술 한 병 마시고 자러 가겠다, 행복하냐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16|042|오느라 좀 지체되었구나, 하지만 가져올 것을 잊지 않고 다 가지고 왔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17|042|마티, 트렁크를 끄집어내게, 제발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떠받치고, 깨지는 날이면 우리 모두 꼼짝없이 목말라 죽게 된단 말씀이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18|042|우리가 서두르긴 했다, 정신없이 보채면서, 꾸물거려서는 안 된다고 줄곧 다그쳤지, 참사관과 약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19|042|하지만 네가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고 그래서 조금 지체하기는 했다, 트렁크를 좀 조심해, 마티, 불상사가 일어나면 큰일이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20|042|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, 마티를 선택해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21|042|이 친구하고는 누구나 얘기가 잘 통해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22|042|잠깐, 우선 술 한 병 꺼내고, 아니 두 병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23|042|술 한 병 마시면서 참사관이 내 성미에 맞는지 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24|042|클린크만 부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25|042|자신 있게 말하지만 잠깐이라도 나와 함께 자리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을 거다, 어차피 프레드리크는 피곤할 테니까 위층으로 올라갈 거고, 클린크만 부인과 말 좀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26|042|어차피 그럴 생각으로 왔으니, 우리는 그전부터 서로 사죽을 못 쓰는 그렇고 그런 사이란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27|042|에바, 앞뒤를 잘 좀 생각해 봐라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28|042|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네가 정 반대한다면 키 작은 그 퉁실퉁실한 아이를 좀 불러다오, 하녀 아이라던가, 그 아이하고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겠다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29|042|예, 주인님께서 술 마시는 자리가 길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30|042|그런 자리에서 주인님은 아주 착한 사람이 되어서, 순경 나리를 보더라도 아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는 모양입니다, 그런 때는 마냥 좋은 양반이 되니까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31|042|어떤게 사내인가 하는 견해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, 여자가 사장으로 있는 어떤 맥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, 그 여자는 딸이 하나 있었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32|042|한번은 그 집 딸내미가 탈의실에서 목욕 가운을 갖다 달라고 날 부르더군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33|042|별 뜻은 없습니다, 시간이나 때우고 당신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저 말해 보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34|042|저는 주인집 사람과 얘기할 때는 무슨 속뜻을 가지지도 않고 또 무슨 별다른 생각을 품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35|042|제가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, 그 사람은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36|042|그런데도 버터와 기름을 가지고 백만장자가 됩디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37|042|쓸 만하겠군, 힘이 넘쳐 보이는데, 우린 카페에 들어 가서 이야기를 나누세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38|042|잘되지 말한 법이 있겠나, 우리 모두 친구인데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39|042|나는 자네의 안목을 믿네, 마티, 안심이 되네, 난 자넬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40|042|저 친구도 나쁘지 않겠는데, 눈매가 마음에 들어, 목탄 채굴할 일꾼들이 필요하지만, 물론 밭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41|042|카페로 들어가세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42|042|이보게, 마티, 자네도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네만 내가 한번 이야기했던 그놈의 발작이 거반 일어날 뻔했다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43|042|내가 자네에게 엉뚱한 소리를 했을 때 내게 따귀를 올려붙였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었을 것이네, 나를 용서해 주겠나, 마티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44|042|마티, 아직 우리 두 사람 사이에 깔끔히 해결된 것도 아니고, 끝나지도 않은 기분이 드는데 저 사람들도 듣게 재미있는 그 귀신 이야기나 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45|042|저 사람들과 서로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계약이든 뭐든 맺을 수 있는 게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46|042|우선 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 줘야겠어, 그래야 저 사람들도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있을 테니까, 하기야 문제는 내가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이지만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47|042|그야 흔히 있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48|042|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다 결혼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, 참사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지만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49|042|그러니 여자란 딱 한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52|042|예를 들어서 소들이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도살장 같은 것은 오래 존속하지는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53|042|시시하게 눈총을 주는 정도로는 안 되고 뜨거운 찜질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54|042|그런데 참사관 나리가 우리 있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, 저 여자는 나하고 격이 안 맞아, 운전수 나부랭이와 놀아나다니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55|042|그런 건 자동차 닦는 것과 같은 내 임무 중 하나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56|042|한 십 오 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, 우리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만 그분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57|042|에바, 블라우스 등짝이 풀려 있어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58|042|제대로 잠겨 있는데, 아하, 당신 벌써 시작한 셈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59|042|그래 봐야 별 반응이 없을걸요,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아닌 데다 빚진 게 너무 많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60|042|그럼 내가 실수하는 척하고 그 사람이 보는 데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면서 아씨 스타킹을 훑어 내려 보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61|042|효과는 좀 더 있을지 모르지만, 그럼 그분은 이렇게 말할걸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62|042|내가 정신을 팔고 있었기에 나를 은근히 사모하는 당신이 스타킹을 엉겁결에 잡아 내렸다고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63|042|당신은 정말 이런 문제에는 귀신 곡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듯 보이네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64|042|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난처한 경우들을 모두 상정해 놓아 보면, 그중에서 뭔가 적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65|042|그분이 빚진 돈이 그렇게 많다면 우리 두 사람이 노골적으로 욕실에서 함께 나오는 방법 외에는 없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66|042|다른 방법을 쓸 경우에는 매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어떤 구실이든 찾아낼 테니까요, 예를 들어 내가 아씨에게 흐무지게 키스를 마구 해 댄다면 그분은, 저놈이 아씨의 미모에 자제력을 잃고 버릇없이 구는구먼 이 정도로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67|042|다른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겠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68|042|먼저 들어가십쇼, 카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69|042|우리 둘이 욕실에서 무얼 하며 지겨운 시간을 보냅니까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70|042|불 곁에서 읽기 좋은 책 한 권 주게나, 제임스, 그게 좋겠군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71|042|아니, 뭔가 재미난 거, 그냥 시간 때울 만한 거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72|042|고맙네, 제임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73|042|이제는 하인을 두지 않는 건가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74|042|아니, 아니, 아니, 아니, 아무에게나 질투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75|042|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예요,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76|042|아니, 당신은 사랑과 경배를 너무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77|042|모든 사랑이 당신에게만 퍼부어지고 그 사람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, 당신보다 그 사람에게 훨씬 더 필요한데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78|042|거만한 양반 같으니, 당신의 거절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 그렇게 자신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79|042|유진은 항상 옳은 말만 해요, 멋진 청년이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80|042|내가 밖에 나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죠, 그거 알아요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81|042|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, 그 사람은 미친 듯 날 사랑하기 직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82|042|손톱만큼도 못하죠,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처럼 성숙하고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되겠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83|042|그러면 내가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, 그때 가서 날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84|042|그건 형편에 달렸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85|042|그 사람이 진짜 사랑이 뭔지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에 달렸다고요, 그걸 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여자가 누구냐에 달렸다는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86|042|하지만 그 사람이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나쁜 여성에게서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봐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87|042|특히 모든 여자들이 천사라고 생각하는 시적인 남자들이라면 말이죠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88|042|그 사람이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무지해서 타락한 후에야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정해 봐요, 그러면 그 사람이 날 용서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89|042|내 말은 내가 직접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용서하겠느냐는 거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90|042|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믿어야 해요, 제임스, 왜냐하면 그게 없다면, 난 당신 설교에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을 테니까요, 당신이 매일 자신과 남을 속이는 구절들뿐일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91|042|나를 이해하고 있고, 프로시를 이해하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92|042|그런데 당신은, 제임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93|042|이 땅의 모든 시인은 자기 생각을 소네트로 만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94|042|그럴 수밖에 없었죠, 어쩔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95|042|말도 안 돼, 문 닫은 지 오래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96|042|양탄자에 앉아서 하던 대로 달빛에 대해 이야기해요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97|042|그런데 이 아름다운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98|042|실크, 은 혹은 진주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599|042|이상하다, 난 엄마가 이렇게 부유한 줄은 결코 믿지 못했을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00|042|도대체 이 옷을 어디다 숨겨 놓고 있었지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01|042|아빠가 열쇠를 갖고 있는 장롱 속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02|042|그리고 그게 엄마의 눈이에요, 하지만 훨씬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03|042|그리고 엄마의 손 역시, 작은 반지가 있군요, 이 손은 집에 있는 손처럼 일하지는 않나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04|042|집에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단다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05|042|이제 네가 날 보았으니까 내일 초가집으로 돌아갔을 때 넌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날 알아보겠니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06|042|하지만 우리가 서로 안아 주는 곳이면 어디나 다 천국인 거야, 두 명의 어머니도 없고 넌 또 다른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지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07|042|그런데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되어서 사람들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찾았던 그 길을 발견하게 된 거지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08|042|아니요, 보여 줘요, 하지만 행복들이 너무 분명하게 보면 무서워할까 봐 두려운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09|042|설탕과 고양이 그리고 착한 빵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10|042|그들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단다, 그들은 미래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을 거야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11|042|우린 미래의 왕국에 있어,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가운데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12|042|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분명히 보도록 해 주기 때문에 우린 아마도 여기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13|042|달려오는 아이들 좀 봐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14|042|왜 우리를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15|042|그들이 태어날 시간을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16|042|그렇지, 우리의 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여기로부터 온단다.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17|042|아빠와 엄마들이 아이를 원할 때에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문을 열어, 그러면 아이들이 내려간단다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18|042|이 키가 큰 파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19|042|그렇게 어색한 표정을 짓지 마라!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20|042|난 너희들을 혼자 내버려 둘 거야, 너희들끼리 있으면 더 편할 테니까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21|042|그래, 나야, 지난밤에 내 얼굴이 바뀌지는 않았지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22|042|내 코가 거꾸로 되었니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23|042|무슨 일이야, 너 잠에서 덜 깼니?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24|042|당연하지,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쳐라 +EmotionStyle|D_H1_E_042|D_H1_E_042_0625|042|의자 위에 있단다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E_04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E_04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d0ecdc7cfb2b4f0603fbb2c316fc5bb2fc4c54bf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E_043.txt @@ -0,0 +1,575 @@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51|043|지가 종달 씰 좋아한다는 걸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52|043|닳아빠진 남자에게선 무엇을 갉아 내고 싶을지언정 사랑할 순 없거든요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53|043|무섭다고 할까 어렵다고 할까 정은 있는데 어딘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54|043|졸업식 끝나고 한 이 삼 일은 바쁘실 것 같고 우리 단둘만의 졸업 축하회를 차분하게 갖고 싶어서 오늘 만나기로 했었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55|043|종달 씨도 아버님께 너무 구애 마시고 뭣이든 적극적으로 하시면 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56|043|내가 오늘을 무척 기다린 건 연희 씨 졸업 축하 말고 또 한 가지가 있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57|043|네에, 다 그저 여러분 덕분에 그럭저럭 먹고삽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58|043|거 듣던 중 좋은 얘기로군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59|043|그런데 아버지는 방금 새어머니와 외출했어요, 하늘이 붉게 물들고, 달이 벌써 떠오르기 시작해서, 저는 말을 몰고 또 몰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60|043|정말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, 가서 모두 불러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61|043|그래도 저는 마치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려요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62|043|그래, 이것이 무대효과란 말이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63|043|트리고린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64|043|그렇게 수줍어하지 말아요, 사랑스러운 이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65|043|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, 나는 당신 희곡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66|043|어딘가 조금은 이상한 희곡이고,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, 여하간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,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써야만 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67|043|진지한 것만이 아름다운 거요, 당신 안색이 너무 창백하군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68|043|당신이 알다시피, 나는 다양하게 그리고 내 취향에 따라 내 인생을 살아왔고,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, 그러나 만일 예술가들이 창작의 순간에 느끼는 영혼의 고양을 경험하게 된다면, 나는 내 물질적인 외피와 그 껍질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경멸하고, 세상에서 좀 더 멀리,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릴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69|043|너는 너그럽고 고결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70|043|어머니는 내내 그 여자에게 가서, 약을 주고, 그 집 아이들을 통에서 씻겨 주셨어요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71|043|커피를 마시러 어머니한테 오고는 했었어요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72|043|사람들은 가끔 걸어가면서 잠을 자기도 하는데, 바로 지금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지만, 마치 잠을 자는 것 같고, 꿈속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73|043|달콤하고 묘한 꿈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74|043|다만 그렇게 우는 건 좋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75|043|코스탸, 여자한테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, 그저 다정한 눈으로 봐 주기만 하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76|043|여긴 그때 객실이었지요, 제가 많이 달라졌지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77|043|여기는 좋군요, 따뜻하고 편안해서, 들리세요, 바람 소리가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78|043|도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달은 처음인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79|043|빨리 옷 입고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80|043|가서 봐야지, 어머니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81|043|그럼 내가 세 번째로 이모가 되었네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82|043|여자 조카 하나하고 남자 조카 둘이오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83|043|너 언니가 면 원피스를 입고 그 계단을 올라간 지 내일로 이 년밖에 안 되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84|043|그가 실성했다는 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85|043|그래. 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86|043|아버지 신경 쓰지 마, 노인이잖아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87|043|욕해서 마음이 풀린다면 마음껏 욕해, 내게 반감을 가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88|043|그래서 내 집에서 내 일을 할 희망을 거의 포기했는데 너희 아버지를 만난 거야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89|043|왜 그렇게 쳐다봐요, 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90|043|나는 줄곧 생각해 왔는데, 그래요,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91|043|뭐가 씐 게냐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92|043|뭐가 씌었냐고요, 엄마가 무덤으로 돌아가는 거 못 느끼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93|043|나도 잘 쉬었어, 소들과 아주 잘 잤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94|043|이제 너가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, 뿔난 놈아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95|043|그래도 스님 독경하실 때 보니 길바닥이 법당인 양 착각하겠던데요, 감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96|043|놀라긴, 탁 털어 넣으면 곧바로 극락세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급행권일세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97|043|그동안 스님을 먼발치서 여러 번 뵈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98|043|요 아래 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099|043|나와 남은 따로 없어, 내가 남이고 남이 나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00|043|관음보살도 말씀하셨다잖아, 중생이 다 구제되기 전엔 자신은 부처가 되지않겠다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01|043|당국도 확실한 병인을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폐쇄만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 스님을 본 거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02|043|나야, 언제나 한 나무 밑에 사흘을 묵지 않는 객이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03|043|비정한 윤회 속에서 잔인한 악순환의 되풀이지, 그래, 나 같은 땡초는 뭘 하게 찾았어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04|043|흐흐흐, 내게 주지를 준다고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05|043|그래, 이번엔 부처님 빤스 자락이라도 붙잡았나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06|043|뵈었으니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07|043|아슬아슬했습니다, 하지만 어쨌든 피하긴 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08|043|아가씨를 봐서라도 반대편이 아니라 불가리아군에 입대할 걸 그랬어요, 저는 세르비아 태생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09|043|당신은 고귀한 분, 영웅적인 분이죠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10|043|그가 왜 말의 고삐를 당기죠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11|043|이건 애국자이자 영웅, 제가 약혼한 신사의 사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12|043|당신에게 갓 뽑은 커피를 좀 갖다주었나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13|043|그럼, 루카가 내 시중을 들어 주고 있었소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14|043|당신을 생각 할 때 나는 절대로 천한 행동을 하거나 수치스러운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15|043|그리고 나는 내 집의 주인이 될 거야,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16|043|당신은 나를 받아 주었죠, 당신은 나에게 입 맞추도록 손도 내밀었고, 나에게 잘 수 있는 침대와 쉴 곳을 제공해 주었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17|043|나의 초콜릿 크림 군인에게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18|043|사라노프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결혼하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19|043|어, 요 몇 달 후베이에 있는 고향에 좀 다녀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20|043|상하이에는 그저께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21|043|음, 내가 자네 보고 싶어서 딴 데 안 가고 여기 왔지, 자네 만나러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22|043|보고 싶었던 사람이 혹시 제가 아니라 타오훙 아니시고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23|043|우린 친구 아닌가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24|043|나리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쯤 기뻐서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25|043|잘 아시잖아요, 그 아이가 동작이 느려서 머리를 빗든 발을 씻든 늘 다른 사람보다 좀 오래 걸리는 거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26|043|옷 갈아입고 나오느라 좀 늦었어요,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27|043|저는 나리 오셨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시중들고 있는데, 계속 나무라기만 하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28|043|여긴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, 누가 보는 데서 뽀뽀해도 괜찮단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29|043|알았어요, 누가 나리 흉봐도 난 몰라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30|043|이번에는 제가 뽀뽀하게 해드렸는데, 나리께서 안 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31|043|오늘 내가 초대한 사람 중에 말이야, 왕 씨 성에 함자는 바이량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, 전에 청나라 때 무과에서 거인에 올랐고, 통대관 벼슬까지 했던 분이야, 신해혁명 후에 지금은 난징 총통부에서 금위군 군장을 하고 계시지, 아주 높은 자리라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32|043|내가 왜 이 일을 너한테 다 이야기해 주느냐, 그건 바로 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서 이러는 거라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33|043|어떻게든 그분을 꽉 잡고 절대 놓치지 말라고, 나중에 군장 사모님이 된 다음에 이 월하노인을 잊어버리지나 말고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34|043|아, 그 친구분도 함께 오지 그러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35|043|그 사람은 벌써 치판 거리에 있는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36|043|제가 바로 초대장을 써서 그리로 보내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37|043|엊그제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되었소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38|043|왕 대장님, 그 일은 제가 벌써 친척하고 이야기를 했고요, 오늘 이리로 부를 테니까 두 분이 직접 이야기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39|043|내 생각엔 이 일은 빨리 할수록 좋을 것 같소만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40|043|대장님 말씀은 정말이지 제 생각과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41|043|대장님, 대장님 보시기에 저 타오훙이라는 아이, 어떻습니까, 마음에 드신다면 그 아이를 대장님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만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42|043|타오훙과 제가 비록 얼마간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무슨 정분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, 그냥 좀 알고 지낸 것뿐이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43|043|제가 알기로는 옛날에도 시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고 하던데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44|043|마음 불편해하지 마십시오, 그럼 오늘 이 자리는 대장님께서 초대하신 자리로 하지요, 어떻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45|043|왕 대장 나리도 타오훙을 원하시고, 타오훙도 좋다면야, 아 닭이 알 안 품는다고 다리 부러트리겠소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46|043|억지로 강요할 수야 없지요, 그렇지만 그 아이가 가고 나면 우리 가게는 유지하기 어려운데 어쩌나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47|043|많이 달라고는 안 할게요, 만 원만 내라고 하세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48|043|아이고, 당했네, 아, 어쩌다가 붙잡혀서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49|043|지금 너가 장난치는 바람에 써 놓았던 글이 엉망이 돼 버렸잖아, 내일 내가 선생님한테 숙제도 못 내게 되면 어쩌려고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50|043|난 그냥 뒤에서 너가 알아차리나 보려고 그런 거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51|043|뭐 하는 짓이야, 요 며칠 여관에 있으면서 뭐 하고 지냈어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52|043|경기신문 사회부 박영옥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53|043|네, 수사본부 담당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54|043|며칠 전에 새로 부임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55|043|근데 반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, 동대문서 강력계 있다가 오셨죠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56|043|어, 어서 와, 미스 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57|043|미남뿐이 아냐,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시인이시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58|043|인사드려, 새로 오신 김 반장님이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59|043|김 형사니임, 빨리요오, 나 그럼 다시는 커피 배달 안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60|043|시인은 역시 음악 들으면서, 무슨 생각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61|043|김 형사님, 그러면요, 저어 이거 어젯밤에 제가 쓴 신데 한번 들어 봐 주실래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62|043|피곤하실 텐데 커피나 한 잔씩들 하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63|043|출출하실까 봐 먹을 것도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64|043|아니에요, 아니에요, 전 솔직히 말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65|043|당신 말은 당연히 틀리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66|043|없어, 난 그 사람을 참 좋아해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67|043|많은 친구들이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68|043|그는 어떤 사람이든 받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69|043|이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, 처음 몇 년간은 이렇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70|043|괜찮습니다, 그건 잡혔을 때 이야기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71|043|말도 안 되다니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72|043|이 방은 저한테 맡기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73|043|제가 형님 대신 지키고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74|043|여기로 들어갔습니다, 확실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75|043|오늘은 진료 안 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76|043|오늘도 직접 진료는 안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77|043|다들 뭐라고 하는데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78|043|저 호금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79|043|호금이나 그런 소곡들은 들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80|043|요즘은 많이 좋아졌어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81|043|여기 오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을 하시네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82|043|그래 이렇게 혼자 왔지 않나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83|043|종달 씬 좀 더 대담하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84|043|허긴 종달 씨가 순진하시기 때문에 지가 좋아하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85|043|그런 건 괜찮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86|043|네, 그저 신선한 맛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87|043|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88|043|우리가 오늘을 위해서 기다렸다는 거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89|043|내가 연희 씨를 사랑하는 마음 알지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90|043|나야 뭐, 연희 씨가 피로하셨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91|043|능청 떠는 말로 들으셔도 곤란해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92|043|강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93|043|왜 그렇게 조급하실가, 남자들은 다 그래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94|043|난 종달 씨에게 이진상 씨의 깍쟁이인 데가 좀 가미되었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95|043|연 연 연희가 바란다면 뭣이든지 내 성격이라도 바꾸겠어, 응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96|043|결혼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97|043|약속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, 정작 하는 게 제일이지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98|043|우리가 맺어져야 할 인연이라면 훗날 꼭 맺어지고 말 것이에요, 나 아직 어리고 종달 씨도 젊어요, 서두를 일 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199|043|여자들이 나를 사랑했던 것은 훌륭한 의사였기 때문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00|043|당신도 알다시피 십 년이나 십 오 년 전만 해도 나는 이 현 전체에서 매우 신뢰할 만한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였으니까요, 그리고 나는 항상 정직한 사람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01|043|조용히 해요, 사람들이 와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02|043|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껴요, 선생님은 자신이 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03|043|칭찬받을 때는 기분 좋고, 욕먹으면 한 이틀간 기분 나쁘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04|043|당신은 아주 젊고, 정말 착한 분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05|043|제 인생에 뭐 그리 특별히 좋은 게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06|043|하지만 그들은 제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을 때만이 자신들에게 행복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겠죠, 아마도 그전엔 나를 전차에 태워서 끌고 다닐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07|043|전차라, 내가 아가멤논이라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08|043|하리코프에서 나를 얼마나 환영을 해 주었던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09|043|대학생들이 갈채를 보냈고, 꽃바구니 세 개에, 꽃다발이 두 개, 그리고 이것도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10|043|자, 이제 무얼 좀 먹으러 갈까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11|043|우리 유명 인사께서는 오늘 점심도 안 드셨어요, 저녁을 먹은 후에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12|043|여기는 자물쇠가 없어요, 이 안락의자로 막을게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13|043|왜냐하면 이제, 성당이, 세워질 테니까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14|043|좋아요, 너무 늦게까지 하진 않는다는 조건으로, 정오 전까지 돌아가야 하거든요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15|043|그때는 아침이었지, 처음 우리 두 사람이 아이처럼 수줍어하며 만났던 때가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16|043|마놀레, 당신은 계단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는 저보다 성당을 더 좋아하게 되겠죠, 자, 하지만 별것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17|043|창건자를 칭송하고 있습니다, 각하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18|043|그럼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, 창건자 입장이라면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19|043|그뿐이야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20|043|어쩌면 제가 각하였다면 마놀레를 성인 반열에 올리도록 역법의 성인 중 한 분을 물러나게 할 것 같은데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21|043|나는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어, 내가 모를 것 같지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22|043|우리가 가면을 조롱하면 가면이 마치 아메리카 소녀에게 하듯 우리를 나무에 매달 거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23|043|가면은 길거리에서 우리의 단추를 채워 주고, 뺨에서 가끔 솟아나곤 하는 구제 불능의 홍조를 지워 주기도 하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24|043|석고 가면이 우리의 삶을 조여 오지, 마치 우리가 묘석 위에 누워 있다는 듯이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25|043|그래,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26|043|사는 건 걱정 말게, 힘닿는 데까지 내 돕겠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27|043|자네의 호의는 고맙지만 내 힘으로 해보겠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28|043|그동안 지내느라고 욕 많이 봤지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29|043|또한 타액 검사를 비롯한 귀지 미맹 검사 피티씨 및 지문 등의 검사에서도 세 분의 관계를 부정할 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30|043|이는 수십 가지의 혈행이 순열 조합하여 유전되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정밀한 것입니다,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세 분은 친자생의 관계가 있다고 보는 데는 모순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31|043|물론입죠, 비슷한 시기에 결합했다면 이분과 같은 혈행의 자식을 낳을 수는 있죠, 그러나 그것은 아주 우연한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32|043|난 자식들을 낳으면 우리 꽃밭 잡초처럼 자라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33|043|바람 좀 쐬자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34|043|아버지에게 작별의 저주라도 해 주어야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35|043|나도 그래, 배가 터져라 웃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36|043|애비, 이제 집에 도착했어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37|043|나도 너한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줄게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38|043|가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39|043|이제 이건 내 집이야, 내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40|043|까짓거 무슨 상관 있어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41|043|나 지금 손자 찾고 있는데 여기 어디 있을 텐데 창피하니까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42|043|그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공통 언어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43|043|자, 엘리다, 우리 잠시 걸읍시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44|043|어쩌면 볼레테도 머지않아 떠나게 될지도 모르잖아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45|043|맞아요, 아버지랑 얘기는 좀 해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46|043|넌 여기서 좀 기다리려무나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47|043|네, 저게 무슨 꽃인데 저리 예쁘다죠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48|043|그 사람 고집도 참 어지간하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49|043|그 무거운 짐을 지고 번개같이 잘도 뛰더구나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50|043|붙잡혀 봉변당할까 봐 눈앞이 캄캄했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51|043|대관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신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52|043|덕분에 이렇게 잘 왔지 않느냐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53|043|네에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54|043|일체유심조라, 모든 것은 다 마음이 만드는 게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55|043|무겁다 생각하면 한없이 무겁고, 생각 밝게 먹으면 모든 것이 밝게 열리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56|043|저야 발길 닿는 대로 떠돈다지만 수경 스님은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57|043|집에는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58|043|은사 스님을 찾으러 왔다가 헛걸음을 쳤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59|043|평양으로 전속 명령을 받고 지금 막 떠나려던 참이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60|043|검정 안경이 와서 나가서 놀다 오래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61|043|지창수 동지가 누구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62|043|그들을 대신해서 이 사람을 제 양자로 삼으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63|043|앉으세요,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, 가까이 오세요, 이름이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64|043|그러세요, 가족 관계는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65|043|아델라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66|043|아, 걘 자기 생일날 입으려고 해 놓은 녹색 옷을 입고 우리로 가더니 소리 지르더라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67|043|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68|043|닭들이 널 봤니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69|043|어머니가 널 보면 너의 그 머리채를 끌고 가실걸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70|043|우리가 우물 옆에서 수박을 먹는 날에 입을 생각이었어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71|043|마그달레나 언니 작품 중 가장 멋진 옷이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72|043|다른 똑같은 게 없다면 내 것이 최고일걸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73|043|언제나 언니의 자태와 나약함이 언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74|043|길들지 않은 암노새였을 수도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75|043|그도 못 본 지 오래됐군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76|043|울타리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넘어 다니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77|043|딸하고는 어때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78|043|언니한텐 그게 어울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79|043|벌써 자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80|043|아무도 오라고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81|043|감당할 수 없을 땐 외면해 버리는 게 상수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82|043|나 문 열어 줄래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83|043|넌 누구야 대체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84|043|너 마르티리오구나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85|043|왜 날 찾는 거야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86|043|동경의 야경이 제법 볼만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87|043|혜석 씨는 가까이서 보니 훨씬 아름다우신걸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88|043|뭔가 새로운 것 말이야, 이런 망할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89|043|모르트마르트 부인이 떠나기 전에 당신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나한테 부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90|043|그래, 자, 그 애는 다시 살아나고 있어, 자, 자, 천천히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91|043|당연하지, 육 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걸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92|043|어휴, 신시아가 분명 그 수도원을 들쑤셔 놓았겠네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93|043|오늘 오후에 저 캔디들을 새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94|043|이거 콜렌호프 선생님이 왔을 때 이대로 쳐 줘, 알겠지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95|043|여보,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거 어떻게 생각해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96|043|얼마 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97|043|할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기꺼이 가질 텐데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98|043|안녕,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라니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299|043|이제 뽀뽀도 안 해 주니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00|043|토마토 하나 다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01|043|오늘 오후에 이게 두 개 필요 했는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02|043|연주 좀 해 보렴, 에드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03|043|할아버지한테 온 편지가 있었는데, 받아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04|043|그 사람들이 춤 추는 거 매일 밤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05|043|미스웰링턴, 당신이 괜찮다면 나는 대본을 읽을 준비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06|043|잠깐만요, 잠깐만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07|043|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08|043|연기할 때는 술 안 마실 거죠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09|043|물론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10|043|일단 연극이 시작되면 나는 한 방울도 안 마셔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11|043|일단 무대 문에 들어서면 인터미션까지는 이 병을 치우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12|043|오랫동안 연기했나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13|043|모든 배역을 다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14|043|나의 페기여라는 연극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15|043|와, 오늘 밤 정말 덥죠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16|043|창문 열까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17|043|아뇨. 망할 것의 날씨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18|043|이층 내 방에서 대본을 읽을까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19|043|뱀이 보이면 누울 때가 된 거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20|043|손은 어때요, 드피나 씨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21|043|네, 한결 나아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22|043|부엌에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23|043|샐러드 그릇에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24|043|고마워요 정말로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25|043|저야 감사하죠, 시커모어 부인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26|043|물론 괜찮죠, 콜렌호프 씨, 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27|043|제가 친구인 올가 카트리나 여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들으신 적 있죠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28|043|사촌이 러시아 황제셨는데 오늘날 그녀는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차일즈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29|043|올가 카트리나 여제께서는 혁명이 일어난 뒤로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신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30|043|콜렌호프 씨, 여제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이라면 오히려 저희가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31|043|어서 여제님을 만나고 싶어요, 언제 오셔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32|043|저희 집에 오셔서 영광입니다, 여제님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33|043|아, 곧 준비됩니다, 여제님, 금방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34|043|무례하게 굴긴 싫지만, 여덟 시까지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야 해서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35|043|다른 웨이트리스 일을 대신하기로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36|043|맞아요, 늦으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37|043|그 매니저는 나를 싫어해, 공산주의자거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38|043|서두를게요, 에시에게 부엌에 가서 레바를 도와 달라고 부탁할게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39|043|이쪽으로 쭉 가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40|043|괜찮아요, 저는 훌륭한 요리사랍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41|043|친구 폰 히얼링거 씨라는 분은 아주 자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42|043|원래 매력 있는 사람이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43|043|삼십 분쯤 후에 다시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44|043|그럼 그 요구르트를 다 먹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45|043|나는 때때로 그 사람과 관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46|043|염려 마세요, 할머니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47|043|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48|043|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죠, 신랑감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49|043|자, 저도 한번 쏘아 볼까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50|043|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51|043|전 천 구백 십 일 년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52|043|도나우강은 벨벳처럼 보드라워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53|043|어렵지 않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54|043|죄수에게나 입히는 조끼를 만들었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55|043|그리고 아무도 해야 되는 대로 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56|043|그걸 느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57|043|당신이 의당 그래야 하는 정도로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58|043|음악이란 아름다운 거예요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59|043|더 아름다운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, 에마 양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60|043|당신은 카사노바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, 하블리체크 씨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61|043|그냥 라디슬라우스라고 이름을 불러 주시구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62|043|학교에서 노래도 배우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63|043|바하우의 노래가 어떨지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64|043|비공개란 많은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소외시키게 됩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65|043|소외된 자는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66|043|경연제 심사 과정을 의심하고, 심사위원을 의심하다니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67|043|허허 이거야말로 제빵계의 앞날이 크게 우려되는구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68|043|바로 그 점이 비공개 심사가 갖는 최대의 약점이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69|043|해서 건의하는바, 심사 체제를 바꿔 제빵 관계 종사자 참관하에 공개 심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70|043|사실은 혹시 너나 피터가 오린과 비니 소식을 들은 게 있나 물어보려고 부른 거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71|043|아뇨, 장례식 이후로는 본 적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72|043|너희 이때까지 브래드 퍼드네에 있었어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73|043|우리가 블랙리지에 간 틈을 엄마가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74|043|엄마가 그 사람의 선실에 갈 때 미행했어요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75|043|자,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놓았으니, 그들에 대해 이야기해 봐, 언제 온대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76|043|내일요, 비니가 집을 좀 열어 두라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77|043|적어도 방을 약간 정리하고 가구에 씌운 커버를 벗겨야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78|043|그렇다면 헛간에 가서 랜턴을 가져와야겠군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79|043|집 안에는 양초도 있어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80|043|용감해져야지, 이건 시험이야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81|043|괜찮을 거야, 내 곁에 누나만 있다면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82|043|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, 바로 너의 그 말을 듣는 것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83|043|봐, 거실 셔터 사이로 불빛이 보이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84|043|피터와 헤이즐일 거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85|043|응, 귀신 같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86|043|항해하는 내내 그 두 사람 이야기만 했지 않아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87|043|왜, 그 사람들이 우리와 상관 있는 일이 있을까, 이제 와서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88|043|권리가 있지, 당연히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89|043|전쟁 때문이기도 하고, 거기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해 버려 그 일들이 가져다준 충격도 있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90|043|괜찮아질 거야, 걱정 마, 비니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91|043|부인 마님께서 저를 흡족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92|043|적어도 라이프치히에서는 무도회에 빠진 일이 없었고, 이제까지 열 다섯 명이 넘는 댄스 교사가 있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93|043|한번 봅시다, 선생이 우리 모임에 한번 참석하면 모든 게 드러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94|043|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피아노는 겨우 치는 정도 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95|043|시골에 가서 밀히찬 양이 방문하게 되면, 이제까지는 그 착한 애들이 춤추고 싶어 할 때, 내가 뭔가 노래를 불러 줘야 했는데, 좋은 게 좋은 거지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96|043|감히 부인 마님의 목소리에 견줄 정도로 악기를 연주할 대가가 어디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97|043|기다려봐요, 이 미뉴에트를 알아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98|043|오, 오, 용서하십시오, 황홀해서 정신을 잃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399|043|코가 막혀서, 오늘은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났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00|043|프랑스 여행은 해 보았나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01|043|몽셰르, 프랑스에서는 손에 입 맞추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지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02|043|조너선, 그렇게 의심만 하지 말아요. 그보다 더 훌륭한 신사는 없을 거예요. 대장께서는 우리 폴리를 무척 좋아하셔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03|043|내 머리가 아무리 모자란다고 하지만 폴리도 그 사람한테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04|043|이리 와, 폴리. 나는 지금 짐을 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05|043|그래. 다만 우리가 같이 도망가면 숨기가 어려워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06|043|수색질이 끝나면 당신을 즉시 데려가도록 할게, 빠른 우편으로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07|043|루시, 당신이 지금 몸에 품고 있는 사랑의 씨앗은 우리들을 영원히 붙들어 맬 거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08|043|서두를게요, 이 보물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09|043|국경을 넘어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10|043|짐이 있으면 어서 꾸려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11|043|당신은 이곳 역에서 출발하고, 난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타겠소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12|043|육만 마르크를 챙겼소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13|043|지폐로 오만 마르크, 금화로 일만 마르크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14|043|이제 당신도, 경찰도 만족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15|043|우리 아들은 학문적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16|043|대공 전하께서 특별석으로 들어오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17|043|선생님의 소중한 상금이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18|043|최고급으로. 최고급 말이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19|043|편지,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20|043|오, 자디가 보낸 거네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21|043|다음은 무슨, 화물이 홍콩에서 충칭으로 오면 수익이 최소 두 배 이상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22|043|고향 상황도 들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함께 가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23|043|타이리와 위안 주임 말이, 홍콩에서 충칭으로 화물을 옮기면 최소 두 배는 번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24|043|안목만 있으면 그 이상 벌 수 있다고 해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25|043|돈이 있으면,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방패도 되고, 일도 더 잘될 거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26|043|아주 즐거우신가 봐요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27|043|철민이, 이 사람아, 어디 갔드랬나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28|043|하하하 또 전당포야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29|043|이번에는 또 떨어진 사루마다라도 잡혔나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30|043|앗다, 사람두, 미리 겁은 무던히 내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31|043|아이 갑갑해, 글쎄 무슨 일인데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32|043|남숙 씨, 나를 믿어 주, 응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33|043|입술이나 두툼한 볼살에 있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34|043|당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누구를 포기하는 건지 말해 줘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35|043|제가 무료로 해 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36|043|물속에 있어야 제가 정말 돋보일 겁니다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37|043|물속에선 그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38|043|한 시간 동안요, 원하신다면 두 시간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39|043|맹세해요, 그보다 더 쉬운 일은 없어요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40|043|당신의 시들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41|043|아, 피나슈 박사 잘 오셨소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42|043|앉으시죠, 뵙게 되어 기쁘군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43|043|부인이 재치가 있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44|043|아, 그건, 박사님, 그 유명했던 요정, 라 벨 카스타나를 아십니까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45|043|건실한 부르주아처럼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46|043|부부는 나이 차이가 일고여덟 살 나야 좋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47|043|좋아요,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48|043|멋있게 슬쩍했던데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49|043|이런 분위기에서, 사소한 개인감정은 다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50|043|저거나 봐, 왜 이래, 앉아 봐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51|043|어머, 언제 왔어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52|043|원주 직업소개소에서 알아냈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53|043|여기 건너편 제과점에서 기다려, 짬 나는대로 갈 테니까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54|043|사범 대학 이 학년이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55|043|민수는 내 꿈이고 내 소망이야, 곧 아버지 회갑인데 우리 같이 가서 인사드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56|043|비싼 건 아니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57|043|선생님이 영화배우 강민 선생님 맞죠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58|043|그거보다도 우선은 연기가 문제야, 이 영화는 배드신이 많아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59|043|미스 양이 해내야 할 역은 에로틱한 여자야, 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캐릭터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60|043|그럼 지금부터 리허설을 한번 해보자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61|043|자, 내가 미스 양이 유혹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62|043|왜 있잖아, 센 여자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63|043|아니 그럼, 이 반짝이 드레스 입고 밤무대 나가는 여자야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64|043|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은 뭐죠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65|043|아버지가 기뻐하시니까 저도 기뻐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66|043|그런데 니 애인 돈은 좀 있냐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67|043|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그 서류들, 그게 혹시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의 문서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68|043|그게 뭔지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69|043|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에서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70|043|이 집이 헐린다기에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들어 볼까 해서 왔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71|043|미스 애거서가 아니라 미스 앨리슨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72|043|미드웨이의 서점에서 그녀의 시집을 손에 넣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73|043|그리고 잭슨 공원을 거닐며 호수를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74|043|그녀가 강을 바라보았기 때문에, 저도 시를 조금 쓴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75|043|신문에 시를 발표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76|043|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, 조끼 주머니에 아직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77|043|아저씨는 저희 엄마에게 참 잘해 주셨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78|043|그랬길 바라지, 그녀가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다가갔던 것을 기억하니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79|043|그 오래된 호텔이 그때는 남아 있었네요, 내가 어렸을 때 타 버렸던 것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80|043|불이 났을 때 구경 갔던 게 기억나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81|043|베일리 가족이 맥마스터스 집을 고소했던 것 아세요, 교배할 말을 훔친 건으로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82|043|그 말은 법정에 오랫동안 있었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83|043|그리고 이제 맥마스터스 집안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자예요, 이것들을 간직할까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84|043|그래도 좋은 사람 같았어요, 어떤 꽃을 키웠죠 아버지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85|043|간부들은 모두 오씨파니까 당선되면, 아부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86|043|소비에트 정권에서 침실이 못 갈 곳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87|043|어쩌면, 네게도 별도의 침실이 주어졌겠지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88|043|조야 님은 언제 오시니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89|043|십중팔구 호색한인 자기 연인에게 뛰어간 게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90|043|너, 마리야, 바보짓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91|043|니들 일은 우리가 훤히 꿰고 있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92|043|주택위원회에서는 한눈에 모든 걸 보고 있지, 우리는 잘 때도 한 눈만 감고, 다른 한 눈으로는 계속 감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93|043|그런데 집에 너 혼자 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94|043|주택위원회가 눈이지만 그 위에도 눈이 또 하나 있지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95|043|나는 내게 위험한 인물에게는 사회적 위험 요소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96|043|자, 마뉴시카와 황당무계한 인물을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97|043|나머지 방들에 대해서는, 나의 매력적인 분, 우리 이렇게 하십시다, 자, 받으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98|043|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거니까 발각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499|043|나는 당신을 니스로 데려가서 당신을 구해 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00|043|아, 파블리크, 정말로 당신을 박물관에 감춰 둬야만 하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01|043|당신은 팁을 받도록 하세요, 받으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02|043|코페이카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03|043|트렁크 속에는 카드 여섯 벌이랑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있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04|043|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숨을 거두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05|043|바쿠에서 오십 점의 지도자 초상화를 기념으로 가져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06|043|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예전에 당원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07|043|타인 앞에서만요, 이건 간계를 부리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08|043|그가 말을 시작하자 나는 스물 네 시간도 안 되어 공산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, 성급한 늙은이였던 게지요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09|043|존경하는 시장님, 우리 집에 의상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10|043|그래요, 자그마한 명명일 축하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11|043|악수는 폐지되었지요, 히히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12|043|예, 알아채지 못해요, 한 달에 이천 루블을 버는 사람은 속물이 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13|043|아니야, 아무도 때리지 않아, 네가 다른 중국인에게 키스하면 난 네 목을 베어 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14|043|우리 왔다, 번거로울 테니 아무도 깨우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15|043|우리끼리 오붓하게 술 한 병 마시고 자러 가겠다, 행복하냐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16|043|오느라 좀 지체되었구나, 하지만 가져올 것을 잊지 않고 다 가지고 왔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17|043|마티, 트렁크를 끄집어내게, 제발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떠받치고, 깨지는 날이면 우리 모두 꼼짝없이 목말라 죽게 된단 말씀이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18|043|우리가 서두르긴 했다, 정신없이 보채면서, 꾸물거려서는 안 된다고 줄곧 다그쳤지, 참사관과 약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19|043|하지만 네가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고 그래서 조금 지체하기는 했다, 트렁크를 좀 조심해, 마티, 불상사가 일어나면 큰일이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20|043|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, 마티를 선택해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21|043|이 친구하고는 누구나 얘기가 잘 통해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22|043|잠깐, 우선 술 한 병 꺼내고, 아니 두 병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23|043|술 한 병 마시면서 참사관이 내 성미에 맞는지 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24|043|클린크만 부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25|043|자신 있게 말하지만 잠깐이라도 나와 함께 자리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을 거다, 어차피 프레드리크는 피곤할 테니까 위층으로 올라갈 거고, 클린크만 부인과 말 좀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26|043|어차피 그럴 생각으로 왔으니, 우리는 그전부터 서로 사죽을 못 쓰는 그렇고 그런 사이란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27|043|에바, 앞뒤를 잘 좀 생각해 봐라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28|043|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네가 정 반대한다면 키 작은 그 퉁실퉁실한 아이를 좀 불러다오, 하녀 아이라던가, 그 아이하고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겠다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29|043|예, 주인님께서 술 마시는 자리가 길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30|043|그런 자리에서 주인님은 아주 착한 사람이 되어서, 순경 나리를 보더라도 아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는 모양입니다, 그런 때는 마냥 좋은 양반이 되니까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31|043|어떤 게 사내인가 하는 견해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, 여자가 사장으로 있는 어떤 맥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, 그 여자는 딸이 하나 있었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32|043|한번은 그 집 딸내미가 탈의실에서 목욕 가운을 갖다 달라고 날 부르더군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33|043|별 뜻은 없습니다, 시간이나 때우고 당신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저 말해 보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34|043|저는 주인집 사람과 얘기할 때는 무슨 속뜻을 가지지도 않고 또 무슨 별다른 생각을 품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35|043|제가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, 그 사람은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36|043|그런데도 버터와 기름을 가지고 백만장자가 됩디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37|043|쓸 만하겠군, 힘이 넘쳐 보이는데, 우린 카페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누세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38|043|잘되지 말한 법이 있겠나, 우리 모두 친구인데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39|043|나는 자네의 안목을 믿네, 마티, 안심이 되네, 난 자넬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40|043|저 친구도 나쁘지 않겠는데, 눈매가 마음에 들어, 목탄 채굴할 일꾼들이 필요하지만, 물론 밭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41|043|카페로 들어가세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42|043|이보게, 마티, 자네도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네만 내가 한번 이야기했던 그놈의 발작이 거반 일어날 뻔했다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43|043|내가 자네에게 엉뚱한 소리를 했을 때 내게 따귀를 올려붙였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었을 것이네, 나를 용서해 주겠나, 마티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44|043|마티, 아직 우리 두 사람 사이에 깔끔히 해결된 것도 아니고, 끝나지도 않은 기분이 드는데 저 사람들도 듣게 재미있는 그 귀신 이야기나 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45|043|저 사람들과 서로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계약이든 뭐든 맺을 수 있는 게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46|043|우선 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 줘야겠어, 그래야 저 사람들도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있을 테니까, 하기야 문제는 내가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이지만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47|043|그야 흔히 있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48|043|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다 결혼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, 참사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지만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49|043|그러니 여자란 딱 한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50|043|무슨 얘기를 털어놓는다는 것은 아주 인간적인 습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51|043|이 점이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52|043|예를 들어서 소들이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도살장 같은 것은 오래 존속하지는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53|043|시시하게 눈총을 주는 정도로는 안 되고 뜨거운 찜질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54|043|그런데 참사관 나리가 우리 있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, 저 여자는 나하고 격이 안 맞아, 운전수 나부랭이와 놀아나다니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55|043|그런 건 자동차 닦는 것과 같은 내 임무 중 하나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56|043|한 십 오 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, 우리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만 그분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57|043|에바, 블라우스 등짝이 풀려 있어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58|043|제대로 잠겨 있는데, 아하, 당신 벌써 시작한 셈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59|043|그래 봐야 별 반응이 없을걸요,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아닌 데다 빚진 게 너무 많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60|043|그럼 내가 실수하는 척하고 그 사람이 보는 데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면서 아씨 스타킹을 훑어 내려 보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61|043|효과는 좀 더 있을지 모르지만, 그럼 그분은 이렇게 말할걸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62|043|내가 정신을 팔고 있었기에 나를 은근히 사모하는 당신이 스타킹을 엉겁결에 잡아 내렸다고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63|043|당신은 정말 이런 문제에는 귀신 곡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듯 보이네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64|043|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난처한 경우들을 모두 상정해 놓아 보면, 그중에서 뭔가 적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65|043|그분이 빚진 돈이 그렇게 많다면 우리 두 사람이 노골적으로 욕실에서 함께 나오는 방법 외에는 없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66|043|다른 방법을 쓸 경우에는 매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어떤 구실이든 찾아낼 테니까요, 예를 들어 내가 아씨에게 흐무지게 키스를 마구 해 댄다면 그분은, 저놈이 아씨의 미모에 자제력을 잃고 버릇없이 구는구먼 이 정도로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67|043|다른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겠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68|043|먼저 들어가십쇼, 카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69|043|우리 둘이 욕실에서 무얼 하며 지겨운 시간을 보냅니까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70|043|불 곁에서 읽기 좋은 책 한 권 주게나, 제임스, 그게 좋겠군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71|043|아니, 뭔가 재미난 거, 그냥 시간 때울 만한 거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72|043|고맙네, 제임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73|043|이제는 하인을 두지 않는 건가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74|043|아니, 아니, 아니, 아니, 아무에게나 질투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75|043|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예요,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76|043|아니, 당신은 사랑과 경배를 너무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77|043|모든 사랑이 당신에게만 퍼부어지고 그 사람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, 당신보다 그 사람에게 훨씬 더 필요한데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78|043|거만한 양반 같으니, 당신의 거절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 그렇게 자신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79|043|유진은 항상 옳은 말만 해요, 멋진 청년이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80|043|내가 밖에 나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죠, 그거 알아요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81|043|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, 그 사람은 미친 듯 날 사랑하기 직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82|043|손톱만큼도 못하죠,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처럼 성숙하고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되겠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83|043|그러면 내가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, 그때 가서 날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84|043|그건 형편에 달렸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85|043|그 사람이 진짜 사랑이 뭔지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에 달렸다고요, 그걸 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여자가 누구냐에 달렸다는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86|043|하지만 그 사람이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나쁜 여성에게서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봐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87|043|특히 모든 여자들이 천사라고 생각하는 시적인 남자들이라면 말이죠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88|043|그 사람이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무지해서 타락한 후에야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정해 봐요, 그러면 그 사람이 날 용서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89|043|내 말은 내가 직접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용서하겠느냐는 거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90|043|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믿어야 해요, 제임스, 왜냐하면 그게 없다면, 난 당신 설교에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을 테니까요, 당신이 매일 자신과 남을 속이는 구절들뿐일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91|043|나를 이해하고 있고, 프로시를 이해하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92|043|근데 당신은, 제임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93|043|이 땅의 모든 시인은 자기 생각을 소네트로 만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94|043|그럴 수밖에 없었죠, 어쩔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95|043|말도 안 돼, 문 닫은 지 오래예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96|043|양탄자에 앉아서 하던 대로 달빛에 대해 이야기해요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97|043|그런데 이 아름다운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98|043|실크, 은 혹은 진주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599|043|이상하다, 난 엄마가 이렇게 부유한 줄은 결코 믿지 못했을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00|043|도대체 이 옷을 어디다 숨겨 놓고 있었지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01|043|아빠가 열쇠를 갖고 있는 장롱 속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02|043|그리고 그게 엄마의 눈이에요, 하지만 훨씬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03|043|그리고 엄마의 손 역시, 작은 반지가 있군요, 이 손은 집에 있는 손처럼 일하지는 않나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04|043|집에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단다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05|043|이제 네가 날 보았으니까 내일 초가집으로 돌아갔을 때 넌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날 알아보겠니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06|043|하지만 우리가 서로 안아 주는 곳이면 어디나 다 천국인 거야, 두 명의 어머니도 없고 넌 또 다른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지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07|043|근데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되어서 사람들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찾았던 그 길을 발견하게 된 거지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08|043|아니요, 보여 줘요, 하지만 행복들이 너무 분명하게 보면 무서워할까 봐 두려운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09|043|설탕과 고양이 그리고 착한 빵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10|043|그들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단다, 그들은 미래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을 거야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11|043|우린 미래의 왕국에 있어,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가운데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12|043|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분명히 보도록 해 주기 때문에 우린 아마도 여기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13|043|달려오는 아이들 좀 봐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14|043|왜 우리를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15|043|그들이 태어날 시간을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16|043|그렇지, 우리의 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여기로부터 온단다.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17|043|아빠와 엄마들이 아이를 원할 때에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문을 열어, 그러면 아이들이 내려간단다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18|043|이 키가 큰 파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19|043|그렇게 어색한 표정을 짓지 마라!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20|043|난 너희들을 혼자 내버려 둘 거야, 너희들끼리 있으면 더 편할 테니까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21|043|그래, 나야, 지난밤에 내 얼굴이 바뀌지는 않았지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22|043|내 코가 거꾸로 되었니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23|043|무슨 일이야, 너 잠에서 덜 깼니?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24|043|당연하지,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쳐라 +EmotionStyle|D_H1_E_043|D_H1_E_043_0625|043|의자 위에 있단다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F_03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F_03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00fd309227621798e9f057f013bd4976027c212e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F_031.txt @@ -0,0 +1,575 @@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51|031|지가 종달 씰 좋아한다는 걸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52|031|닳아빠진 남자에게선 무엇을 갉아 내고 싶을지언정 사랑할 순 없거든요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53|031|무섭다고 할까 어렵다고 할까 정은 있는데 어딘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54|031|졸업식 끝나고 한 이 삼 일은 바쁘실 것 같고 우리 단둘만의 졸업 축하회를 차분하게 갖고 싶어서 오늘 만나기로 했었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55|031|종달 씨도 아버님께 너무 구애 마시고 뭣이든 적극적으로 하시면 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56|031|내가 오늘을 무척 기다린 건 연희 씨 졸업 축하 말고 또 한 가지가 있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57|031|네에, 다 그저 여러분 덕분에 그럭저럭 먹고삽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58|031|거 듣던 중 좋은 얘기로군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59|031|그런데 아버지는 방금 새어머니와 외출했어요, 하늘이 붉게 물들고, 달이 벌써 떠오르기 시작해서, 저는 말을 몰고 또 몰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60|031|정말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, 가서 모두 불러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61|031|그래도 저는 마치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려요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62|031|그래, 이것이 무대효과란 말이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63|031|트리고린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64|031|그렇게 수줍어하지 말아요, 사랑스러운 이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65|031|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, 나는 당신 희곡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66|031|어딘가 조금은 이상한 희곡이고,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, 여하간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,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써야만 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67|031|진지한 것만이 아름다운 거요, 당신 안색이 너무 창백하군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68|031|당신이 알다시피, 나는 다양하게 그리고 내 취향에 따라 내 인생을 살아왔고,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, 그러나 만일 예술가들이 창작의 순간에 느끼는 영혼의 고양을 경험하게 된다면, 나는 내 물질적인 외피와 그 껍질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경멸하고, 세상에서 좀 더 멀리,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릴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69|031|너는 너그럽고 고결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70|031|어머니는 내내 그 여자에게 가서, 약을 주고, 그 집 아이들을 통에서 씻겨 주셨어요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71|031|커피를 마시러 어머니한테 오고는 했었어요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72|031|사람들은 가끔 걸어가면서 잠을 자기도 하는데, 바로 지금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지만, 마치 잠을 자는 것 같고, 꿈속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73|031|달콤하고 묘한 꿈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74|031|다만 그렇게 우는 건 좋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75|031|코스탸, 여자한테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, 그저 다정한 눈으로 봐 주기만 하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76|031|여긴 그때 객실이었지요, 제가 많이 달라졌지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77|031|여기는 좋군요, 따뜻하고 편안해서, 들리세요, 바람 소리가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78|031|도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달은 처음인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79|031|빨리 옷 입고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80|031|가서 봐야지, 어머니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81|031|그럼 내가 세 번째로 이모가 되었네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82|031|여자 조카 하나하고 남자 조카 둘이오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83|031|너 언니가 면 원피스를 입고 그 계단을 올라간 지 내일로 이 년밖에 안 되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84|031|그가 실성했다는 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85|031|그래. 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86|031|아버지 신경 쓰지 마, 노인이잖아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87|031|욕해서 마음이 풀린다면 마음껏 욕해, 내게 반감을 가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88|031|그래서 내 집에서 내 일을 할 희망을 거의 포기했는데 너희 아버지를 만난 거야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89|031|왜 그렇게 쳐다봐요, 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90|031|나는 줄곧 생각해 왔는데, 그래요,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91|031|뭐가 씐 게냐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92|031|뭐가 씌었냐고요, 엄마가 무덤으로 돌아가는 거 못 느끼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93|031|나도 잘 쉬었어, 소들과 아주 잘 잤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94|031|이제 너가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, 뿔난 놈아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95|031|그래도 스님 독경하실 때 보니 길바닥이 법당인 양 착각하겠던데요, 감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96|031|놀라긴, 탁 털어 넣으면 곧바로 극락세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급행권일세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97|031|그동안 스님을 먼발치서 여러 번 뵈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98|031|요 아래 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099|031|나와 남은 따로 없어, 내가 남이고 남이 나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00|031|관음보살도 말씀하셨다잖아, 중생이 다 구제되기 전엔 자신은 부처가 되지않겠다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01|031|당국도 확실한 병인을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폐쇄만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 스님을 본 거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02|031|나야, 언제나 한 나무 밑에 사흘을 묵지 않는 객이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03|031|비정한 윤회 속에서 잔인한 악순환의 되풀이지, 그래, 나 같은 땡초는 뭘 하게 찾았어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04|031|흐흐흐, 내게 주지를 준다고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05|031|그래, 이번엔 부처님 빤스 자락이라도 붙잡았나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06|031|뵈었으니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07|031|아슬아슬했습니다, 하지만 어쨌든 피하긴 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08|031|아가씨를 봐서라도 반대편이 아니라 불가리아군에 입대할 걸 그랬어요, 저는 세르비아 태생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09|031|당신은 고귀한 분, 영웅적인 분이죠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10|031|그가 왜 말의 고삐를 당기죠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11|031|이건 애국자이자 영웅, 제가 약혼한 신사의 사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12|031|당신에게 갓 뽑은 커피를 좀 갖다주었나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13|031|그럼, 루카가 내 시중을 들어 주고 있었소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14|031|당신을 생각 할 때 나는 절대로 천한 행동을 하거나 수치스러운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15|031|그리고 나는 내 집의 주인이 될 거야,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16|031|당신은 나를 받아 주었죠, 당신은 나에게 입 맞추도록 손도 내밀었고, 나에게 잘 수 있는 침대와 쉴 곳을 제공해 주었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17|031|나의 초콜릿 크림 군인에게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18|031|사라노프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결혼하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19|031|어, 요 몇 달 후베이에 있는 고향에 좀 다녀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20|031|상하이에는 그저께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21|031|음, 내가 자네 보고 싶어서 딴 데 안 가고 여기 왔지, 자네 만나러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22|031|보고 싶었던 사람이 혹시 제가 아니라 타오훙 아니시고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23|031|우린 친구 아닌가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24|031|나리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쯤 기뻐서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25|031|잘 아시잖아요, 그 아이가 동작이 느려서 머리를 빗든 발을 씻든 늘 다른 사람보다 좀 오래 걸리는 거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26|031|옷 갈아입고 나오느라 좀 늦었어요,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27|031|저는 나리 오셨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시중들고 있는데, 계속 나무라기만 하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28|031|여긴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, 누가 보는 데서 뽀뽀해도 괜찮단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29|031|알았어요, 누가 나리 흉봐도 난 몰라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30|031|이번에는 제가 뽀뽀하게 해드렸는데, 나리께서 안 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31|031|오늘 내가 초대한 사람 중에 말이야, 왕 씨 성에 함자는 바이량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, 전에 청나라 때 무과에서 거인에 올랐고, 통대관 벼슬까지 했던 분이야, 신해혁명 후에 지금은 난징 총통부에서 금위군 군장을 하고 계시지, 아주 높은 자리라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32|031|내가 왜 이 일을 너한테 다 이야기해 주느냐, 그건 바로 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서 이러는 거라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33|031|어떻게든 그분을 꽉 잡고 절대 놓치지 말라고, 나중에 군장 사모님이 된 다음에 이 월하노인을 잊어버리지나 말고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34|031|아, 그 친구분도 함께 오지 그러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35|031|그 사람은 벌써 치판 거리에 있는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36|031|제가 바로 초대장을 써서 그리로 보내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37|031|엊그제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되었소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38|031|왕 대장님, 그 일은 제가 벌써 친척하고 이야기를 했고요, 오늘 이리로 부를 테니까 두 분이 직접 이야기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39|031|내 생각엔 이 일은 빨리 할수록 좋을 것 같소만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40|031|대장님 말씀은 정말이지 제 생각과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41|031|대장님, 대장님 보시기에 저 타오훙이라는 아이, 어떻습니까, 마음에 드신다면 그 아이를 대장님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만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42|031|타오훙과 제가 비록 얼마간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무슨 정분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, 그냥 좀 알고 지낸 것뿐이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43|031|제가 알기로는 옛날에도 시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고 하던데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44|031|마음 불편해하지 마십시오, 그럼 오늘 이 자리는 대장님께서 초대하신 자리로 하지요, 어떻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45|031|왕 대장 나리도 타오훙을 원하시고, 타오훙도 좋다면야, 아 닭이 알 안 품는다고 다리 부러트리겠소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46|031|억지로 강요할 수야 없지요, 그렇지만 그 아이가 가고 나면 우리 가게는 유지하기 어려운데 어쩌나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47|031|많이 달라고는 안 할게요, 만 원만 내라고 하세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48|031|아이고, 당했네, 아, 어쩌다가 붙잡혀서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49|031|지금 너가 장난치는 바람에 써 놓았던 글이 엉망이 돼 버렸잖아, 내일 내가 선생님한테 숙제도 못 내게 되면 어쩌려고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50|031|난 그냥 뒤에서 너가 알아차리나 보려고 그런 거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51|031|뭐 하는 짓이야, 요 며칠 여관에 있으면서 뭐 하고 지냈어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52|031|경기신문 사회부 박영옥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53|031|네, 수사본부 담당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54|031|며칠 전에 새로 부임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55|031|근데 반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, 동대문서 강력계 있다가 오셨죠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56|031|어, 어서 와, 미스 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57|031|미남뿐이 아냐,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시인이시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58|031|인사드려, 새로 오신 김 반장님이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59|031|김 형사니임, 빨리요오, 나 그럼 다시는 커피 배달 안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60|031|시인은 역시 음악 들으면서, 무슨 생각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61|031|김 형사님, 그러면요, 저어 이거 어젯밤에 제가 쓴 신데 한번 들어 봐 주실래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62|031|피곤하실 텐데 커피나 한 잔씩들 하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63|031|출출하실까 봐 먹을 것도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64|031|아니에요, 아니에요, 전 솔직히 말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65|031|당신 말은 당연히 틀리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66|031|없어, 난 그 사람을 참 좋아해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67|031|많은 친구들이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68|031|그는 어떤 사람이든 받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69|031|이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, 처음 몇 년간은 이렇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70|031|괜찮습니다, 그건 잡혔을 때 이야기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71|031|말도 안 되다니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72|031|이 방은 저한테 맡기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73|031|제가 형님 대신 지키고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74|031|여기로 들어갔습니다, 확실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75|031|오늘은 진료 안 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76|031|오늘도 직접 진료는 안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77|031|다들 뭐라고 하는데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78|031|저 호금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79|031|호금이나 그런 소곡들은 들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80|031|요즘은 많이 좋아졌어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81|031|여기 오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을 하시네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82|031|그래 이렇게 혼자 왔지 않나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83|031|종달 씬 좀 더 대담하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84|031|허긴 종달 씨가 순직하시기 때문에 지가 좋아하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85|031|그런 건 괜찮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86|031|네, 그저 신선한 맛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87|031|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88|031|우리가 오늘을 위해서 기다렸다는 거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89|031|내가 연희 씨를 사랑하는 마음 알지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90|031|나야 뭐, 연희 씨가 피로하셨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91|031|능청 떠는 말로 들으셔도 곤란해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92|031|강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93|031|왜 그렇게 조급하실가, 남자들은 다 그래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94|031|난 종달 씨에게 이진상 씨의 깍쟁이인 데가 좀 가미되었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95|031|연 연 연희가 바란다면 뭣이든지 내 성격이라도 바꾸겠어, 응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96|031|결혼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97|031|약속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, 정작 하는 게 제일이지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98|031|우리가 맺어져야 할 인연이라면 훗날 꼭 맺어지고 말 것이에요, 나 아직 어리고 종달 씨도 젊어요, 서두를 일 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199|031|여자들이 나를 사랑했던 것은 훌륭한 의사였기 때문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00|031|당신도 알다시피 십 년이나 십 오 년 전만 해도 나는 이 현 전체에서 매우 신뢰할 만한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였으니까요, 그리고 나는 항상 정직한 사람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01|031|조용히 해요, 사람들이 와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02|031|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껴요, 선생님은 자신이 유명하단 걸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03|031|칭찬받을 때는 기분 좋고, 욕먹으면 한 이틀간 기분 나쁘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04|031|당신은 아주 젊고, 정말 착한 분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05|031|제 인생에 뭐 그리 특별히 좋은 게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06|031|하지만 그들은 제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을 때만이 자신들에게 행복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겠죠, 아마도 그전엔 나를 전차에 태워서 끌고 다닐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07|031|전차라, 내가 아가멤논이라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08|031|하리코프에서 나를 얼마나 환영을 해 주었던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09|031|대학생들이 갈채를 보냈고, 꽃바구니 세 개에, 꽃다발이 두 개, 그리고 이것도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10|031|자, 이제 무얼 좀 먹으러 갈까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11|031|우리 유명 인사께서는 오늘 점심도 안 드셨어요, 저녁을 먹은 후에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12|031|여기는 자물쇠가 없어요, 이 안락의자로 막을게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13|031|왜냐하면 이제, 성당이, 세워질 테니까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14|031|좋아요, 너무 늦게까지 하진 않는다는 조건으로, 정오 전까지 돌아가야 하거든요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15|031|그때는 아침이었지, 처음 우리 두 사람이 아이처럼 수줍어하며 만났던 때가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16|031|마놀레, 당신은 계단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는 저보다 성당을 더 좋아하게 되겠죠, 자, 하지만 별것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17|031|창건자를 칭송하고 있습니다, 각하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18|031|그럼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, 창건자 입장이라면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19|031|그뿐이야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20|031|어쩌면 제가 각하였다면 마놀레를 성인 반열에 올리도록 역법의 성인 중 한 분을 물러나게 할 것 같은데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21|031|나는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어, 내가 모를 것 같지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22|031|우리가 가면을 조롱하면 가면이 마치 아메리카 소녀에게 하듯 우리를 나무에 매달 거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23|031|가면은 길거리에서 우리의 단추를 채워 주고, 뺨에서 가끔 솟아나곤 하는 구제 불능의 홍조를 지워 주기도 하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24|031|석고 가면이 우리의 살을 조여 오지, 마치 우리가 묘석 위에 누워 있다는 듯이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25|031|그래,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26|031|사는 건 걱정 말게, 힘닿는 데까지 내 돕겠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27|031|자네의 호의는 고맙지만 내 힘으로 해보겠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28|031|그동안 지내느라고 욕 많이 봤지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29|031|또한 타액 검사를 비롯한 귀지 미맹 검사 피티씨 및 지문 등의 검사에서도 세 분의 관계를 부정할 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30|031|이는 수십 가지의 혈형이 순열 조합하여 유전되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정밀한 것입니다,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세 분은 친자생의 관계가 있다고 보는 데는 모순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31|031|물론입죠, 비슷한 시기에 결합했다면 이분과 같은 혈행의 자식을 낳을 수는 있죠, 그러나 그것은 아주 우연한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32|031|난 자식들을 낳으면 우리 꽃밭 잡초처럼 자라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33|031|바람 좀 쐬자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34|031|아버지에게 작별의 저주라도 해 주어야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35|031|나도 그래, 배가 터져라 웃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36|031|애비, 이제 집에 도착했어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37|031|나도 너한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줄게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38|031|가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39|031|이제 이건 내 집이야, 내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40|031|까짓거 무슨 상관 있어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41|031|나 지금 손자 찾고 있는데 여기 어디 있을 텐데 창피하니까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42|031|그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공통 언어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43|031|자, 엘리다, 우리 잠시 걸읍시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44|031|어쩌면 볼레테도 머지않아 떠나게 될지도 모르잖아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45|031|맞아요, 아버지랑 얘기는 좀 해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46|031|넌 여기서 좀 기다리려무나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47|031|네, 저게 무슨 꽃인데 저리 예쁘다죠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48|031|그 사람 고집도 참 어지간하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49|031|그 무거운 짐을 지고 번개같이 잘도 뛰더구나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50|031|붙잡혀 봉변당할까 봐 눈앞이 캄캄했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51|031|대관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신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52|031|덕분에 이렇게 잘 왔지 않느냐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53|031|네에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54|031|일체유심조라, 모든 것은 다 마음이 만드는 게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55|031|무겁다 생각하면 한없이 무겁고, 생각 밝게 먹으면 모든 것이 밝게 열리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56|031|저야 발길 닿는 대로 떠돈다지만 수경 스님은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57|031|집에는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58|031|은사 스님을 찾으러 왔다가 헛걸음을 쳤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59|031|평양으로 전속 명령을 받고 지금 막 떠나려던 참이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60|031|검정 안경이 와서 나가서 놀다 오래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61|031|지창수 동지가 누구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62|031|그들을 대신해서 이 사람을 제 양자로 삼으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63|031|앉으세요,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, 가까이 오세요, 이름이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64|031|그러세요, 가족 관계는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65|031|아델라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66|031|아, 걘 자기 생일날 입으려고 해 놓은 녹색 옷을 입고 우리로 가더니 소리 지르더라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67|031|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68|031|닭들이 널 봤니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69|031|어머니가 널 보면 너의 그 머리채를 끌고 가실걸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70|031|우리가 우물 옆에서 수박을 먹는 날에 입을 생각이었어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71|031|마그달레나 언니 작품 중 가장 멋진 옷이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72|031|다른 똑같은 게 없다면 내 것이 최고일걸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73|031|언제나 언니의 자태와 나약함이 언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74|031|길들지 않은 암노새였을 수도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75|031|그도 못 본 지 오래됐군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76|031|울타리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넘어 다니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77|031|딸하고는 어때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78|031|언니한텐 그게 어울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79|031|벌써 자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80|031|아무도 오라고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81|031|감당할 수 없을 땐 외면해 버리는 게 상수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82|031|나 문 열어 줄래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83|031|넌 누구야 대체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84|031|너 마르티리오구나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85|031|왜 날 찾는 거야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86|031|동경의 야경이 제법 볼만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87|031|혜석 씨는 가까이서 보니 훨씬 아름다우신걸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88|031|뭔가 새로운 것 말이야, 이런 망할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89|031|모르트마르트 부인이 떠나기 전에 당신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나한테 부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90|031|그래, 자, 그 애는 다시 살아나고 있어, 자, 자, 천천히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91|031|당연하지, 육 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걸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92|031|어휴, 신시아가 분명 그 수도원을 들쑤셔 놓았겠네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93|031|오늘 오후에 저 캔디들을 새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94|031|이거 콜렌호프 선생님이 왔을 때 이대로 쳐 줘, 알겠지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95|031|여보,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거 어떻게 생각해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96|031|얼마 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97|031|할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기꺼이 가질 텐데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98|031|안녕,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라니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299|031|이제 뽀뽀도 안 해 주니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00|031|토마토 하나 다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01|031|오늘 오후에 이게 두 개 필요 했는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02|031|연주 좀 해 보렴, 에드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03|031|할아버지한테 온 편지가 있었는데, 받아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04|031|그 사람들이 춤 추는 거 매일 밤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05|031|미스웰링턴, 당신이 괜찮다면 나는 대본을 읽을 준비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06|031|잠깐만요, 잠깐만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07|031|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08|031|연기할 때는 술 안 마실 거죠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09|031|물론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10|031|일단 연극이 시작되면 나는 한 방울도 안 마셔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11|031|일단 무대 문에 들어서면 인터미션까지는 이 병을 치우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12|031|오랫동안 연기했나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13|031|모든 배역을 다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14|031|나의 페기여라는 연극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15|031|와, 오늘 밤 정말 덥죠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16|031|창문 열까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17|031|아뇨. 망할 것의 날씨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18|031|이 층 내 방에서 대본을 읽을까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19|031|뱀이 보이면 누울 때가 된 거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20|031|손은 어때요, 드피나 씨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21|031|네, 한결 나아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22|031|부엌에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23|031|샐러드 그릇에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24|031|고마워요 정말로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25|031|저야 감사하죠, 시커모어 부인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26|031|물론 괜찮죠, 콜렌호프 씨, 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27|031|제가 친구인 올가 카트리나 여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들으신 적 있죠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28|031|사촌이 러시아 황제셨는데 오늘날 그녀는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차일즈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29|031|올가 카트리나 여제께서는 혁명이 일어난 뒤로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신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30|031|콜렌호프 씨, 여제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이라면 오히려 저희가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31|031|어서 여제님을 만나고 싶어요, 언제 오셔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32|031|저희 집에 오셔서 영광입니다, 여제님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33|031|아, 곧 준비됩니다, 여제님, 금방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34|031|무례하게 굴긴 싫지만, 여덟 시까지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야 해서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35|031|다른 웨이트리스 일을 대신하기로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36|031|맞아요, 늦으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37|031|그 매니저는 나를 싫어해, 공산주의자거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38|031|서두를게요, 에시에게 부엌에 가서 레바를 도와 달라고 부탁할게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39|031|이쪽으로 쭉 가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40|031|괜찮아요, 저는 훌륭한 요리사랍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41|031|친구 폰 히얼링거 씨라는 분은 아주 자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42|031|원래 매력 있는 사람이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43|031|삼십 분쯤 후에 다시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44|031|그럼 그 요구르트를 다 먹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45|031|나는 때때로 그 사람과 관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46|031|염려 마세요, 할머니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47|031|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48|031|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죠, 신랑감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49|031|자, 저도 한번 쏘아 볼까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50|031|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51|031|전 천 구백 십 일 년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52|031|도나우강은 벨벳처럼 보드라워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53|031|어렵지 않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54|031|죄수에게나 입히는 조끼를 만들었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55|031|그리고 아무도 해야 되는 대로 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56|031|그걸 느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57|031|당신이 의당 그래야 하는 정도로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58|031|음악이란 아름다운 거예요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59|031|더 아름다운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, 에마 양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60|031|당신은 카사노바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, 하블리체크 씨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61|031|그냥 라디슬라우스라고 이름을 불러 주시구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62|031|학교에서 노래도 배우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63|031|바하우의 노래가 어떨지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64|031|비공개란 많은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소외시키게 됩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65|031|소외된 자는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66|031|경연제 심사 과정을 의심하고, 심사위원을 의심하다니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67|031|허허 이거야말로 제빵계의 앞날이 크게 우려되는구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68|031|바로 그 점이 비공개 심사가 갖는 최대의 약점이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69|031|해서 건의하는바, 심사 체제를 바꿔 제빵 관계 종사자 참관하에 공개 심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70|031|사실은 혹시 너나 피터가 오린과 비니 소식을 들은 게 있나 물어보려고 부른 거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71|031|아뇨, 장례식 이후로는 본 적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72|031|너희 이때까지 브래드 퍼드네에 있었어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73|031|우리가 블랙리지에 간 틈을 엄마가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74|031|엄마가 그 사람의 선실에 갈 때 미행했어요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75|031|자,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놓았으니, 그들에 대해 이야기해 봐, 언제 온대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76|031|내일요, 비니가 집을 좀 열어 두라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77|031|적어도 방을 약간 정리하고 가구에 씌운 커버를 벗겨야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78|031|그렇다면 헛간에 가서 랜턴을 가져와야겠군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79|031|집 안에는 양초도 있어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80|031|용감해져야지, 이건 시험이야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81|031|괜찮을 거야, 내 곁에 누나만 있다면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82|031|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, 바로 너의 그 말을 듣는 것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83|031|봐, 거실 셔터 사이로 불빛이 보이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84|031|피터와 헤이즐일 거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85|031|응, 귀신 같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86|031|항해하는 내내 그 두 사람 이야기만 했지 않아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87|031|왜, 그 사람들이 우리와 상관 있는 일이 있을까, 이제 와서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88|031|권리가 있지, 당연히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89|031|전쟁 때문이기도 하고, 거기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해 버려 그 일들이 가져다준 충격도 있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90|031|괜찮아질 거야, 걱정 마, 비니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91|031|부인 마님께서 저를 흡족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92|031|적어도 라이프치히에서는 무도회에 빠진 일이 없었고, 이제까지 열 다섯 명이 넘는 댄스 교사가 있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93|031|한번 봅시다, 선생이 우리 모임에 한번 참석하면 모든 게 드러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94|031|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피아노는 겨우 치는 정도 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95|031|시골에 가서 밀히찬 양이 방문하게 되면, 이제까지는 그 착한 애들이 춤추고 싶어 할 때, 내가 뭔가 노래를 불러 줘야 했는데, 좋은 게 좋은 거지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96|031|감히 부인 마님의 목소리에 견줄 정도로 악기를 연주할 대가가 어디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97|031|기다려봐요, 이 미뉴에트를 알아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98|031|오, 오, 용서하십시오, 황홀해서 정신을 잃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399|031|코가 막혀서, 오늘은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났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00|031|프랑스 여행은 해 보았나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01|031|몽셰르, 프랑스에서는 손에 입 맞추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지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02|031|조너선, 그렇게 의심만 하지 말아요. 그보다 더 훌륭한 신사는 없을 거예요. 대장께선 우리 폴리를 무척 좋아하셔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03|031|내 머리가 아무리 모자란다고 하지만 폴리도 그 사람한테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04|031|이리 와, 폴리. 나는 지금 짐을 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05|031|그래. 다만 우리가 같이 도망가면 숨기가 어려워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06|031|수색질이 끝나면 당신을 즉시 데려가도록 할게, 빠른 우편으로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07|031|루시, 당신이 지금 몸에 품고 있는 사랑의 씨앗은 우리들을 영원히 붙들어 맬 거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08|031|서두를게요, 이 보물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09|031|국경을 넘어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10|031|짐이 있으면 어서 꾸려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11|031|당신은 이곳 역에서 출발하고, 난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타겠소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12|031|육만 마르크를 챙겼소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13|031|지폐로 오만 마르크, 금화로 일만 마르크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14|031|이제 당신도, 경찰도 만족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15|031|우리 아들은 학문적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16|031|대공 전하께서 특별석으로 들어오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17|031|선생님의 소중한 상금이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18|031|최고급으로. 최고급 말이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19|031|편지,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20|031|오, 자디가 보낸 거네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21|031|다음은 무슨, 화물이 홍콩에서 충칭으로 오면 수익이 최소 두 배 이상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22|031|고향 상황도 들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함께 가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23|031|타이리와 위안 주임 말이, 홍콩에서 충칭으로 화물을 옮기면 최소 두 배는 번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24|031|안목만 있으면 그 이상 벌 수 있다고 해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25|031|돈이 있으면,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방패도 되고, 일도 더 잘될 거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26|031|아주 즐거우신가 봐요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27|031|철민이, 이 사람아, 어데 갔드랬나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28|031|하하하 또 전당포야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29|031|이번에는 또 떨어진 사루마다라도 잡혔나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30|031|앗다, 사람두, 미리 겁은 무던히 내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31|031|아이 갑갑해, 글쎄 무슨 일인데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32|031|남숙 씨, 나를 믿어 주, 응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33|031|입술이나 두툼한 볼살에 있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34|031|당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누구를 포기하는 건지 말해 줘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35|031|제가 무료로 해 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36|031|물속에 있어야 제가 정말 돋보일 겁니다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37|031|물속에선 그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38|031|한 시간 동안요, 원하신다면 두 시간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39|031|맹세해요, 그보다 더 쉬운 일은 없어요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40|031|당신의 시들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41|031|아, 피나슈 박사 잘 오셨소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42|031|앉으시죠, 뵙게 되어 기쁘군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43|031|부인이 재치가 있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44|031|아, 그건, 박사님, 그 유명했던 요정, 라 벨 카스타나를 아십니까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45|031|건실한 부르주아처럼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46|031|부부는 나이 차이가 일고여덟 살 나야 좋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47|031|좋아요,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48|031|멋있게 슬쩍했던데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49|031|이런 분위기에서, 사소한 개인감정은 다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50|031|저거나 봐, 왜 이래, 앉아 봐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51|031|어머, 언제 왔어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52|031|원주 직업소개소에서 알아냈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53|031|여기 건너편 제과점에서 기다려, 짬 나는대로 갈 테니까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54|031|사범 대학 이 학년이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55|031|민수는 내 꿈이고 내 소망이야, 곧 아버지 회갑인데 우리 같이 가서 인사드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56|031|비싼 건 아니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57|031|선생님이 영화배우 강민 선생님 맞죠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58|031|그거보다도 우선은 연기가 문제야, 이 영화는 배드신이 많아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59|031|미스 양이 해내야 할 역은 에로틱한 여자야, 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캐릭터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60|031|그럼 지금부터 리허설을 한번 해보자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61|031|자, 내가 미스 양이 유혹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62|031|왜 있잖아, 센 여자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63|031|아니 그럼, 이 반짝이 드레스 입고 밤무대 나가는 여자야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64|031|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은 뭐죠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65|031|아버지가 기뻐하시니까 저도 기뻐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66|031|그런데 니 애인 돈은 좀 있냐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67|031|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그 서류들, 그게 혹시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의 문서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68|031|그게 뭔지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69|031|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에서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70|031|이 집이 헐린다기에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들어 볼까 해서 왔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71|031|미스 애거서가 아니라 미스 앨리슨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72|031|미드웨이의 서점에서 그녀의 시집을 손에 넣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73|031|그리고 잭슨 공원을 거닐며 호수를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74|031|그녀가 강을 바라보았기 때문에, 저도 시를 조금 쓴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75|031|신문에 시를 발표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76|031|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, 조끼 주머니에 아직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77|031|아저씨는 저희 엄마에게 참 잘해 주셨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78|031|그랬길 바라지, 그녀가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다가갔던 것을 기억하니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79|031|그 오래된 호텔이 그때는 남아 있었네요, 내가 어렸을 때 타 버렸던 것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80|031|불이 났을 때 구경 갔던 게 기억나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81|031|베일리 가족이 맥마스터스 집을 고소했던 것 아세요, 교배할 말을 훔친 건으로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82|031|그 말은 법정에 오랫동안 있었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83|031|그리고 이제 맥마스터스 집안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자예요, 이것들을 간직할까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84|031|그래도 좋은 사람 같았어요, 어떤 꽃을 키웠죠 아버지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85|031|간부들은 모두 오씨파니까 당선되면, 아부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86|031|소비에트 정권에서 침실이 못 갈 곳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87|031|어쩌면, 네게도 별도의 침실이 주어졌겠지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88|031|조야 님은 언제 오시니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89|031|십중팔구 호색한인 자기 연인에게 뛰어간 게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90|031|너, 마리야, 바보짓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91|031|니들 일은 우리가 훤히 꿰고 있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92|031|주택위원회에서는 한눈에 모든 걸 보고 있지, 우리는 잘 때도 한 눈만 감고, 다른 한 눈으로는 계속 감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93|031|그런데 집에 너 혼자 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94|031|주택위원회가 눈이지만 그 위에도 눈이 또 하나 있지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95|031|나는 내게 위험한 인물에게는 사회적 위험 요소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96|031|자, 마뉴시카와 황당무계한 인물을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97|031|나머지 방들에 대해서는, 나의 매력적인 분, 우리 이렇게 하십시다, 자, 받으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98|031|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거니까 발각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499|031|나는 당신을 니스로 데려가서 당신을 구해 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00|031|아, 파블리크, 정말로 당신을 박물관에 감춰 둬야만 하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01|031|당신은 팁을 받도록 하세요, 받으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02|031|코페이카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03|031|트렁크 속에는 카드 여섯 벌이랑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있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04|031|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숨을 거두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05|031|바쿠에서 오십 점의 지도자 초상화를 기념으로 가져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06|031|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예전에 당원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07|031|타인 앞에서만요, 이런 간계를 부리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08|031|그가 말을 시작하자 나는 스물 네 시간도 안 되어 공산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, 성급한 늙은이였던 게지요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09|031|존경하는 시장님, 우리 집에 의상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10|031|그래요, 자그마한 명명일 축하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11|031|악수는 폐지되었지요, 히히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12|031|예, 알아채지 못해요, 한 달에 이천 루블을 버는 사람은 속물이 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13|031|아니야, 아무도 때리지 않아, 네가 다른 중국인에게 키스하면 난 네 목을 베어 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14|031|우리 왔다, 번거로울 테니 아무도 깨우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15|031|우리끼리 오붓하게 술 한 병 마시고 자러 가겠다, 행복하냐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16|031|오느라 좀 지체되었구나, 하지만 가져올 것을 잊지 않고 다 가지고 왔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17|031|마티, 트렁크를 끄집어내게, 제발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떠받치고, 깨지는 날이면 우리 모두 꼼짝없이 목말라 죽게 된단 말씀이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18|031|우리가 서두르긴 했다, 정신없이 보채면서, 꾸물거려서는 안 된다고 줄곧 다그쳤지, 참사관과 약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19|031|하지만 네가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고 그래서 조금 지체하기는 했다, 트렁크를 좀 조심해, 마티, 불상사가 일어나면 큰일이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20|031|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, 마티를 선택해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21|031|이 친구하고는 누구나 얘기가 잘 통해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22|031|잠깐, 우선 술 한 병 꺼내고, 아니 두 병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23|031|술 한 병 마시면서 참사관이 내 성미에 맞는지 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24|031|클린크만 부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25|031|자신 있게 말하지만 잠깐이라도 나와 함께 자리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을 거다, 어차피 프레드리크는 피곤할 테니까 위층으로 올라갈 거고, 클린크만 부인과 말 좀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26|031|어차피 그럴 생각으로 왔으니, 우리는 그전부터 서로 사죽을 못 쓰는 그렇고 그런 사이란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27|031|에바, 앞뒤를 잘 좀 생각해 봐라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28|031|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네가 정 반대한다면 키 작은 그 퉁실퉁실한 아이를 좀 불러다오, 하녀 아이라던가, 그 아이하고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겠다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29|031|예, 주인님께서 술 마시는 자리가 길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30|031|그런 자리에서 주인님은 아주 착한 사람이 되어서, 순경 나리를 보더라도 아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는 모양입니다, 그런 때는 마냥 좋은 양반이 되니까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31|031|어떤 게 사내인가 하는 견해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, 여자가 사장으로 있는 어떤 맥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, 그 여자는 딸이 하나 있었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32|031|한번은 그 집 딸내미가 탈의실에서 목욕 가운을 갖다 달라고 날 부르더군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33|031|별 뜻은 없습니다, 시간이나 때우고 당신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저 말해 보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34|031|저는 주인집 사람과 얘기할 때는 무슨 속뜻을 가지지도 않고 또 무슨 별다른 생각을 품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35|031|제가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, 그 사람은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36|031|그런데도 버터와 기름을 가지고 백만장자가 됩디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37|031|쓸 만하겠군, 힘이 넘쳐 보이는데, 우린 카페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누세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38|031|잘되지 말한 법이 있겠나, 우리 모두 친구인데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39|031|나는 자네의 안목을 믿네, 마티, 안심이 되네, 난 자넬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40|031|저 친구도 나쁘지 않겠는데, 눈매가 마음에 들어, 목탄 채굴할 일꾼들이 필요하지만, 물론 밭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41|031|카페로 들어가세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42|031|이보게, 마티, 자네도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네만 내가 한번 이야기했던 그놈의 발작이 거반 일어날 뻔했다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43|031|내가 자네에게 엉뚱한 소리를 했을 때 내게 따귀를 올려붙였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었을 것이네, 나를 용서해 주겠나, 마티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44|031|마티, 아직 우리 두 사람 사이에 깔끔히 해결된 것도 아니고, 끝나지도 않은 기분이 드는데 저 사람들도 듣게 재미있는 그 귀신 이야기나 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45|031|저 사람들과 서로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계약이든 뭐든 맺을 수 있는 게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46|031|우선 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 줘야겠어, 그래야 저 사람들도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있을 테니까, 하기야 문제는 내가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이지만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47|031|그야 흔히 있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48|031|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다 결혼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, 참사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지만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49|031|그러니 여자란 딱 한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50|031|무슨 얘기를 털어놓는다는 것은 아주 인간적인 습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51|031|이 점이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52|031|예를 들어서 소들이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도살장 같은 것은 오래 존속하지는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53|031|시시하게 눈총을 주는 정도로는 안 되고 뜨거운 찜질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54|031|그런데 참사관 나리가 우리 있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, 저 여자는 나하고 격이 안 맞아, 운전수 나부랭이와 놀아나다니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55|031|그런 건 자동차 닦는 것과 같은 내 임무 중 하나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56|031|한 십 오 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, 우리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만 그분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57|031|에바, 블라우스 등짝이 풀려 있어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58|031|제대로 잠겨 있는데, 아하, 당신 벌써 시작한 셈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59|031|그래 봐야 별 반응이 없을걸요,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아닌 데다 빚진 게 너무 많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60|031|그럼 내가 실수하는 척하고 그 사람이 보는 데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면서 아씨 스타킹을 훑어 내려 보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61|031|효과는 좀 더 있을지 모르지만, 그럼 그분은 이렇게 말할걸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62|031|내가 정신을 팔고 있었기에 나를 은근히 사모하는 당신이 스타킹을 엉겁결에 잡아 내렸다고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63|031|당신은 정말 이런 문제에는 귀신 곡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듯 보이네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64|031|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난처한 경우들을 모두 상정해 놓아 보면, 그중에서 뭔가 적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65|031|그분이 빚진 돈이 그렇게 많다면 우리 두 사람이 노골적으로 욕실에서 함께 나오는 방법 외에는 없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66|031|다른 방법을 쓸 경우에는 매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어떤 구실이든 찾아낼 테니까요, 예를 들어 내가 아씨에게 흐무지게 키스를 마구 해 댄다면 그분은, 저놈이 아씨의 미모에 자제력을 잃고 버릇없이 구는구먼 이 정도로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67|031|다른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겠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68|031|먼저 들어가십쇼, 카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69|031|우리 둘이 욕실에서 무얼 하며 지겨운 시간을 보냅니까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70|031|불 곁에서 읽기 좋은 책 한 권 주게나, 제임스, 그게 좋겠군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71|031|아니, 뭔가 재미난 거, 그냥 시간 때울 만한 거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72|031|고맙네, 제임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73|031|이제는 하인을 두지 않는 건가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74|031|아니, 아니, 아니, 아니, 아무에게나 질투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75|031|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예요,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76|031|아니, 당신은 사랑과 경배를 너무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77|031|모든 사랑이 당신에게만 퍼부어지고 그 사람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, 당신보다 그 사람에게 훨씬 더 필요한데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78|031|거만한 양반 같으니, 당신의 거절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 그렇게 자신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79|031|유진은 항상 옳은 말만 해요, 멋진 청년이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80|031|내가 밖에 나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죠, 그거 알아요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81|031|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, 그 사람은 미친 듯 날 사랑하기 직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82|031|손톱만큼도 못하죠,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처럼 성숙하고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되겠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83|031|그러면 내가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, 그때 가서 날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84|031|그건 형편에 달렸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85|031|그 사람이 진짜 사랑이 뭔지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 달렸다고요, 그걸 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여자가 누구냐에 달렸다는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86|031|하지만 그 사람이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나쁜 여성에게서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봐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87|031|특히 모든 여자들이 천사라고 생각하는 시적인 남자들이라면 말이죠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88|031|그 사람이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무지해서 타락한 후에야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정해 봐요, 그러면 그 사람이 날 용서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89|031|내 말은 내가 직접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용서하겠느냐는 거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90|031|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믿어야 해요, 제임스, 왜냐하면 그게 없다면, 난 당신 설교에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을 테니까요, 당신이 매일 자신과 남을 속이는 구절들뿐일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91|031|나를 이해하고 있고, 프로시를 이해하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92|031|그런데 당신은, 제임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93|031|이 땅의 모든 시인은 자기 생각을 소네트로 만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94|031|그럴 수밖에 없었죠, 어쩔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95|031|말도 안 돼, 문 닫은 지 오래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96|031|양탄자에 앉아서 하던 대로 달빛에 대해 이야기해요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97|031|그런데 이 아름다운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98|031|실크, 은 혹은 진주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599|031|이상하다, 난 엄마가 이렇게 부유한 줄은 결코 믿지 못했을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00|031|도대체 이 옷을 어디다 숨겨 놓고 있었지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01|031|아빠가 열쇠를 갖고 있는 장롱 속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02|031|그리고 그게 엄마의 눈이에요, 하지만 훨씬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03|031|그리고 엄마의 손 역시, 작은 반지가 있군요, 이 손은 집에 있는 손처럼 일하지는 않나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04|031|집에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단다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05|031|이제 네가 날 보았으니까 내일 초가집으로 돌아갔을 때 넌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날 알아보겠니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06|031|하지만 우리가 서로 안아 주는 곳이면 어디나 다 천국인 거야, 두 명의 어머니도 없고 넌 또 다른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지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07|031|그런데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되어서 사람들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찾았던 그 길을 발견하게 된 거지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08|031|아니요, 보여 줘요, 하지만 행복들이 너무 분명하게 보면 무서워할까 봐 두려운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09|031|설탕과 고양이 그리고 착한 빵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10|031|그들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단다, 그들은 미래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을 거야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11|031|우린 미래의 왕국에 있어,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가운데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12|031|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분명히 보도록 해 주기 때문에 우린 아마도 여기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13|031|달려오는 아이들 좀 봐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14|031|왜 우리를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15|031|그들이 태어날 시간을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16|031|그렇지, 우리의 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여기로부터 온단다.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17|031|아빠와 엄마들이 아이를 원할 때에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문을 열어, 그러면 아이들이 내려간단다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18|031|이 키가 큰 파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19|031|그렇게 어색한 표정을 짓지 마라!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20|031|난 너희들을 혼자 내버려 둘 거야, 너희들끼리 있으면 더 편할 테니까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21|031|그래, 나야, 지난밤에 내 얼굴이 바뀌지는 않았지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22|031|내 코가 거꾸로 되었니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23|031|무슨 일이야, 너 잠에서 덜 깼니?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24|031|당연하지,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쳐라 +EmotionStyle|D_H1_F_031|D_H1_F_031_0625|031|의자 위에 있단다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F_056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F_056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b019555bc7fc1ac56e6897e6df7d1dee10443f05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F_056.txt @@ -0,0 +1,575 @@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51|056|지가 종달 씰 좋아한다는 걸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52|056|닳아빠진 남자에게선 무엇을 갉아 내고 싶을지언정 사랑할 순 없거든요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53|056|무섭다고 할까 어렵다고 할까 정은 있는데 어딘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54|056|졸업식 끝나고 한 이삼일은 바쁘실 것 같고 우리 단둘만의 졸업 축하회를 차분하게 갖고 싶어서 오늘 만나기로 했었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55|056|종달 씨도 아버님께 너무 구애 마시고 뭣이든 적극적으로 하시면 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56|056|내가 오늘을 무척 기다린 건 연희 씨 졸업 축하 말고 또 한 가지가 있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57|056|네에, 다 그저 여러분 덕분에 그럭저럭 먹고삽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58|056|거 듣던 중 좋은 얘기로군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59|056|그런데 아버지는 방금 새어머니와 외출했어요, 하늘이 붉게 물들고, 달이 벌써 떠오르기 시작해서, 저는 말을 몰고 또 몰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60|056|정말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, 가서 모두 불러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61|056|그래도 저는 마치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려요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62|056|그래, 이것이 무대효과란 말이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63|056|트리고린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64|056|그렇게 수줍어하지 말아요, 사랑스러운 이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65|056|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, 나는 당신 희곡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66|056|어딘가 조금은 이상한 희곡이고,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, 여하간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,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써야만 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67|056|진지한 것만이 아름다운 거요, 당신 안색이 너무 창백하군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68|056|당신이 알다시피, 나는 다양하게 그리고 내 취향에 따라 내 인생을 살아왔고,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, 그러나 만일 예술가들이 창작의 순간에 느끼는 영혼의 고양을 경험하게 된다면, 나는 내 물질적인 외피와 그 껍질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경멸하고, 세상에서 좀 더 멀리,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릴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69|056|너는 너그럽고 고결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70|056|어머니는 내내 그 여자에게 가서, 약을 주고, 그 집 아이들을 통에서 씻겨 주셨어요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71|056|커피를 마시러 어머니한테 오고는 했었어요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72|056|사람들은 가끔 걸어가면서 잠을 자기도 하는데, 바로 지금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지만, 마치 잠을 자는 것 같고, 꿈속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73|056|달콤하고 묘한 꿈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74|056|다만 그렇게 우는 건 좋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75|056|코스탸, 여자한테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, 그저 다정한 눈으로 봐 주기만 하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76|056|여긴 그때 객실이었지요, 제가 많이 달라졌지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77|056|여기는 좋군요, 따뜻하고 편안해서, 들리세요, 바람 소리가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78|056|도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달은 처음인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79|056|빨리 옷 입고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80|056|가서 봐야지, 어머니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81|056|그럼 내가 세 번째로 이모가 되었네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82|056|여자 조카 하나하고 남자 조카 둘이오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83|056|너 언니가 면 원피스를 입고 그 계단을 올라간 지 내일로 이 년밖에 안 되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84|056|그가 실성했다는 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85|056|그래. 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86|056|아버지 신경 쓰지 마, 노인이잖아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87|056|욱해서 마음이 풀린다면 마음껏 욕해, 내게 반감을 가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88|056|그래서 내 집에서 내 일을 할 희망을 거의 포기했는데 너희 아버지를 만난 거야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89|056|왜 그렇게 쳐다봐요, 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90|056|나는 줄곧 생각해 왔는데, 그래요,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91|056|뭐가 씐 게냐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92|056|뭐가 씌었냐고요, 엄마가 무덤으로 돌아가는 거 못 느끼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93|056|나도 잘 쉬었어, 소들과 아주 잘 잤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94|056|이제 너가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, 뿔난 놈아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95|056|그래도 스님 독경하실 때 보니 길바닥이 법당인 양 착각하겠던데요, 감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96|056|놀라긴, 탁 털어 넣으면 곧바로 극락세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급행권일세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97|056|그동안 스님을 먼발치서 여러 번 뵈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98|056|요 아래 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099|056|나와 남은 따로 없어, 내가 남이고 남이 나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00|056|관음보살도 말씀하셨다잖아, 중생이 다 구제되기 전엔 자신은 부처가 되지않겠다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01|056|당국도 확실한 병인을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폐쇄만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 스님을 본 거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02|056|나야, 언제나 한 나무 밑에 사흘을 묵지 않는 객이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03|056|비정한 윤회 속에서 잔인한 악순환의 되풀이지, 그래, 나 같은 땡초는 뭘 하게 찾았어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04|056|흐흐흐, 내게 주지를 준다고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05|056|그래, 이번엔 부처님 빤스 자락이라도 붙잡았나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06|056|뵈었으니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07|056|아슬아슬했습니다, 하지만 어쨌든 피하긴 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08|056|아가씨를 봐서라도 반대편이 아니라 불가리군에 입대할 걸 그랬어요, 저는 세르비아 태생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09|056|당신은 고귀한 분, 영웅적인 분이죠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10|056|그가 왜 말의 고삐를 당기죠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11|056|이건 애국자이자 영웅, 제가 약혼한 신사의 사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12|056|당신에게 갓 뽑은 커피를 좀 갖다주었나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13|056|그럼, 루카가 내 시중을 들어 주고 있었소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14|056|당신을 생각 할 때 나는 절대로 천한 행동을 하거나 수치스러운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15|056|그리고 나는 내 집의 주인이 될 거야,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16|056|당신은 나를 받아 주었죠, 당신은 나에게 입 맞추도록 손도 내밀었고, 나에게 잘 수 있는 침대와 쉴 곳을 제공해 주었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17|056|나의 초콜릿 크림 군인에게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18|056|사라노프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결혼하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19|056|어, 요 몇 달 후베이에 있는 고향에 좀 다녀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20|056|상하이에는 그저께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21|056|음, 내가 자네 보고 싶어서 딴 데 안 가고 여기 왔지, 자네 만나러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22|056|보고 싶었던 사람이 혹시 제가 아니라 타오훙 아니시고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23|056|우린 친구 아닌가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24|056|나리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쯤 기뻐서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25|056|잘 아시잖아요, 그 아이가 동작이 느려서 머리를 빗든 발을 씻든 늘 다른 사람보다 좀 오래 걸리는 거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26|056|옷 갈아입고 나오느라 좀 늦었어요,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27|056|저는 나리 오셨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시중들고 있는데, 계속 나무라기만 하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28|056|여긴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, 누가 보는 데서 뽀뽀해도 괜찮단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29|056|알았어요, 누가 나리 흉봐도 난 몰라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30|056|이번에는 제가 뽀뽀하게 해드렸는데, 나리께서 안 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31|056|오늘 내가 초대한 사람 중에 말이야, 왕씨 성에 함자는 바이량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, 전에 청나라 때 무과에서 거인에 올랐고, 통대관 벼슬까지했던 분이야, 신해혁명 후에 지금은 난징 총통부에서 금위군 군장을 하고 계시지, 아주 높은 자리라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32|056|내가 왜 이 일을 너한테 다 이야기해 주느냐, 그건 바로 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서 이러는 거라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33|056|어떻게든 그분을 꽉 잡고 절대 놓치지 말라고, 나중에 군장 사모님이 된 다음에 이 월하노인을 잊어버리지나 말고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34|056|아, 그 친구분도 함께 오지 그러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35|056|그 사람은 벌써 치판 거리에 있는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36|056|제가 바로 초대장을 써서 그리로 보내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37|056|엊그제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되었소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38|056|왕 대장님, 그 일은 제가 벌써 친척하고 이야기를 했고요, 오늘 이리로 부를 테니까 두 분이 직접 이야기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39|056|내 생각엔 이 일은 빨리 할수록 좋을 것 같소만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40|056|대장님 말씀은 정말이지 제 생각과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41|056|대장님, 대장님 보시기에 저 타오훙이라는 아이, 어떻습니까, 마음에 드신다면 그 아이를 대장님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만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42|056|타오훙과 제가 비록 얼마간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무슨 정분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, 그냥 좀 알고 지낸 것뿐이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43|056|제가 알기로는 옛날에도 시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고 하던데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44|056|마음 불편해 하지 마십시오, 그럼 오늘 이 자리는 대장님께서 초대하신 자리로 하지요, 어떻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45|056|왕 대장 나리도 타오훙을 원하시고, 타오훙도 좋다면야, 아 닭이 알 안 품는다고 다리 부러트리겠소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46|056|억지로 강요할 수야 없지요, 그렇지만 그 아이가 가고 나면 우리 가게는 유지하기 어려운데 어쩌나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47|056|많이 달라고는 안 할게요, 만 원만 내라고 하세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48|056|아이고, 당했네, 아, 어쩌다가 붙잡혀서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49|056|지금 너가 장난치는 바람에 써 놓았던 글이 엉망이 돼 버렸잖아, 내일 내가 선생님한테 숙제도 못 내게 되면 어쩌려고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50|056|난 그냥 뒤에서 너가 알아차리나 보려고 그런 거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51|056|뭐 하는 짓이야, 요 며칠 여관에 있으면서 뭐 하고 지냈어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52|056|경기신문 사회부 박영옥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53|056|네, 수사본부 담당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54|056|며칠 전에 새로 부임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55|056|근데 반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, 동대문서 강력계 있다가 오셨죠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56|056|어, 어서 와, 미스 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57|056|미남뿐이 아냐,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시인이시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58|056|인사드려, 새로 오신 김 반장님이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59|056|김 형사니임, 빨리요오, 나 그럼 다시는 커피 배달 안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60|056|시인은 역시 음악 들으면서, 무슨 생각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61|056|김 형사님, 그러면요, 저어 이거 어젯밤에 제가 쓴 신데 한번 들어 봐 주실래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62|056|피곤하실 텐데 커피나 한 잔씩들 하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63|056|출출하실까 봐 먹을 것도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64|056|아니에요, 아니에요, 전 솔직히 말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65|056|당신 말은 당연히 틀리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66|056|없어, 난 그 사람을 참 좋아해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67|056|많은 친구들이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68|056|그는 어떤 사람이든 받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69|056|이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, 처음 몇 년간은 이렇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70|056|괜찮습니다, 그건 잡혔을 때 이야기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71|056|말도 안 되다니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72|056|이 방은 저한테 맡기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73|056|제가 형님 대신 지키고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74|056|여기로 들어갔습니다, 확실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75|056|오늘은 진료 안 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76|056|오늘도 직접 진료는 안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77|056|다들 뭐라고 하는데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78|056|저 호금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79|056|호금이나 그런 소곡들은 들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80|056|요즘은 많이 좋아졌어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81|056|여기 오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을 하시네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82|056|그래 이렇게 혼자 왔지 않나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83|056|종달 씬 좀 더 대담하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84|056|허긴 종달 씨가 순진하시기 때문에 지가 좋아하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85|056|그런 건 괜찮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86|056|네, 그저 신선한 맛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87|056|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88|056|우리가 오늘을 위해서 기다렸다는 거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89|056|내가 연희 씨를 사랑하는 마음 알지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90|056|나야 뭐, 연희 씨가 피로하셨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91|056|능청 떠는 말로 들으셔도 곤란해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92|056|강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93|056|왜 그렇게 조급하실가, 남자들은 다 그래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94|056|난 종달 씨에게 이진상 씨의 깍쟁이인 데가 좀 가미되었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95|056|연 연 연희가 바란다면 뭣이든지 내 성격이라도 바꾸겠어, 응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96|056|결혼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97|056|약속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, 정작 하는 게 제일이지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98|056|우리가 맺어져야 할 인연이라면 훗날 꼭 맺어지고 말 것이에요, 나 아직 어리고 종달 씨도 젊어요, 서두를 일 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199|056|여자들이 나를 사랑했던 것은 훌륭한 의사였기 때문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00|056|당신도 알다시피 십 년이나 십 오 년 전만 해도 나는 이 현 전체에서 매우 신뢰할 만한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였으니까요, 그리고 나는 항상 정직한 사람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01|056|조용히 해요, 사람들이 와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02|056|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껴요, 선생님은 자신이 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03|056|칭찬받을 때는 기분 좋고, 욕먹으면 한 이틀간 기분 나쁘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04|056|당신은 아주 젊고, 정말 착한 분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05|056|제 인생에 뭐 그리 특별히 좋은 게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06|056|하지만 그들은 제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을 때만이 자신들에게 행복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겠죠, 아마도 그전엔 나를 전차에 태워서 끌고 다닐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07|056|전차라, 내가 아가멤논이라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08|056|하리코프에서 나를 얼마나 환영을 해 주었던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09|056|대학생들이 갈채를 보냈고, 꽃바구니 세 개에, 꽃다발이 두 개, 그리고 이것도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10|056|자, 이제 물 좀 먹으러 갈까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11|056|우리 유명 인사께서는 오늘 점심도 안 드셨어요, 저녁을 먹은 후에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12|056|여기는 자물쇠가 없어요, 이 안락의자로 막을게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13|056|왜냐하면 이제, 성당이, 세워질 테니까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14|056|좋아요, 너무 늦게까지 하진 않는다는 조건으로, 정오 전까지 돌아가야 하거든요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15|056|그때는 아침이었지, 처음 우리 두 사람이 아이처럼 수줍어하며 만났던 때가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16|056|마놀레, 당신은 계단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는 저보다 성당을 더 좋아하게 되겠죠, 자, 하지만 별것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17|056|창건자를 칭송하고 있습니다, 각하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18|056|그럼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, 창건자 입장이라면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19|056|그뿐이야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20|056|어쩌면 제가 각하였다면 마놀레를 성인 반열에 올리도록 역법의 성인 중 한 분을 물러나게 할 것 같은데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21|056|나는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어, 내가 모를 것 같지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22|056|우리가 가면을 조롱하면 가면이 마치 아메리카 소녀에게 하듯 우리를 나무에 매달 거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23|056|가면은 길거리에서 우리의 단추를 채워 주고, 뺨에서 가끔 솟아나곤 하는 구제 불능의 홍조를 지워 주기도 하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24|056|석고 가면이 우리의 살을 조여 오지, 마치 우리가 묘석 위에 누워 있다는 듯이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25|056|그래,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26|056|사는 건 걱정 말게, 힘닿는 데까지 내 돕겠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27|056|자네의 호의는 고맙지만 내 힘으로 해보겠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28|056|그동안 지내느라고 욕 많이 봤지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29|056|또한 타액 검사를 비롯한 귀지 미맹 검사 피티씨 및 지문 등의 검사에서도 세 분의 관계를 부정할 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30|056|이는 수십 가지의 혈형이 순열 조합하여 유전되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정밀한 것입니다,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세 분은 친자생의 관계가 있다고 보는 데는 모순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31|056|물론입죠, 비슷한 시기에 결합했다면 이분과 같은 혈형의 자식을 낳을 수는 있죠, 그러나 그것은 아주 우연한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32|056|난 자식들을 낳으면 우리 꽃밭 잡초처럼 자라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33|056|바람 좀 쐬자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34|056|아버지에게 작별의 저주라도 해 주어야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35|056|나도 그래, 배가 터져라 웃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36|056|애비, 이제 집에 도착했어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37|056|나도 너한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줄게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38|056|가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39|056|이제 이건 내 집이야, 내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40|056|까짓거 무슨 상관 있어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41|056|나 지금 손자 찾고 있는데 여기 어디 있을 텐데 창피하니까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42|056|그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공통 언어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43|056|자, 엘리다, 우리 잠시 걸읍시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44|056|어쩌면 볼레테도 머지않아 떠나게 될지도 모르잖아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45|056|맞아요, 아버지랑 얘기는 좀 해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46|056|넌 여기서 좀 기다리려무나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47|056|네, 저게 무슨 꽃인데 저리 예쁘다죠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48|056|그 사람 고집도 참 어지간하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49|056|그 무거운 짐을 지고 번개같이 잘도 뛰더구나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50|056|붙잡혀 봉변당할까 봐 눈앞이 캄캄했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51|056|대관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신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52|056|덕분에 이렇게 잘 왔지 않느냐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53|056|네에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54|056|일체유심조라, 모든 것은 다 마음이 만드는 게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55|056|무겁다 생각하면 한없이 무겁고, 생각 밝게 먹으면 모든 것이 밝게 열리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56|056|저야 발길 닿는 대로 떠돈다지만 수경 스님은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57|056|집에는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58|056|은사 스님을 찾으러 왔다가 헛걸음을 쳤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59|056|평양으로 전속 명령을 받고 지금 막 떠나려던 참이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60|056|검정 안경이 와서 나가서 놀다 오래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61|056|지창수 동지가 누구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62|056|그들을 대신해서 이 사람을 제 양자로 삼으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63|056|앉으세요,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, 가까이 오세요, 이름이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64|056|그러세요, 가족 관계는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65|056|아델라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66|056|아, 걘 자기 생일날 입으려고 해 놓은 녹색 옷을 입고 우리로 가더니 소리 지르더라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67|056|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68|056|닭들이 널 봤니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69|056|어머니가 널 보면 너의 그 머리채를 끌고 가실걸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70|056|우리가 우물 옆에서 수박을 먹는 날에 입을 생각이었어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71|056|마그달레나 언니 작품 중 가장 멋진 옷이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72|056|다른 똑같은 게 없다면 내 것이 최고일걸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73|056|언제나 언니의 자태와 나약함이 언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74|056|길들지 않은 암노새였을 수도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75|056|그도 못 본 지 오래됐군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76|056|울타리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넘어 다니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77|056|딸하고는 어때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78|056|언니한텐 그게 어울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79|056|벌써 자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80|056|아무도 오라고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81|056|감당할 수 없을 땐 외면해 버리는 게 상수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82|056|나 문 열어 줄래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83|056|넌 누구야 대체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84|056|너 마르티리오구나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85|056|왜 날 찾는 거야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86|056|동경의 야경이 제법 볼만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87|056|혜석 씨는 가까이서 보니 훨씬 아름다우신걸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88|056|뭔가 새로운 것 말이야, 이런 망할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89|056|모르트마르트 부인이 떠나기 전에 당신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나한테 부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90|056|그래, 자, 그 애는 다시 살아나고 있어, 자, 자, 천천히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91|056|당연하지, 육 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걸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92|056|어휴, 신시아가 분명 그 수도원을 들쑤셔 놓았겠네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93|056|오늘 오후에 저 캔디들을 새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94|056|이거 콜렌호프 선생님이 왔을 때 이대로 쳐 줘, 알겠지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95|056|여보,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거 어떻게 생각해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96|056|얼마 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97|056|할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기꺼이 가질 텐데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98|056|안녕,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라니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299|056|이제 뽀뽀도 안 해 주니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00|056|토마토 하나 다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01|056|오늘 오후에 이게 두 개 필요 했는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02|056|연주 좀 해 보렴, 에드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03|056|할아버지한테 온 편지가 있었는데, 받아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04|056|그 사람들이 춤 추는 거 매일 밤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05|056|미스웰링턴, 당신이 괜찮다면 나는 대본을 읽을 준비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06|056|잠깐만요, 잠깐만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07|056|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08|056|연기할 때는 술 안 마실 거죠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09|056|물론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10|056|일단 연극이 시작되면 나는 한 방울도 안 마셔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11|056|일단 무대 문에 들어서면 인터미션까지는 이 병을 치우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12|056|오랫동안 연기했나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13|056|모든 배역을 다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14|056|나의 페기여라는 연극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15|056|와, 오늘 밤 정말 덥죠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16|056|창문 열까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17|056|아뇨. 망할 것의 날씨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18|056|이 층 내 방에서 대본을 읽을까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19|056|뱀이 보이면 누울 때가 된 거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20|056|손은 어때요, 드피나 씨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21|056|네, 한결 나아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22|056|부엌에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23|056|샐러드 그릇에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24|056|고마워요 정말로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25|056|저야 감사하죠, 시커모어 부인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26|056|물론 괜찮죠, 콜렌호프 씨, 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27|056|제가 친구인 올가 카트리나 여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들으신 적 있죠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28|056|사촌이 러시아 황제셨는데 오늘날 그녀는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차일즈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29|056|올가 카트리나 여제께서는 혁명이 일어난 뒤로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신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30|056|콜렌호프 씨, 여제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이라면 오히려 저희가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31|056|어서 여제님을 만나고 싶어요, 언제 오셔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32|056|저희 집에 오셔서 영광입니다, 여제님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33|056|아, 곧 준비됩니다, 여제님, 금방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34|056|무례하게 굴긴 싫지만, 여덟 시까지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야 해서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35|056|다른 웨이트리스 일을 대신하기로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36|056|맞아요, 늦으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37|056|그 매니저는 나를 싫어해, 공산주의자거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38|056|서두를게요, 에시에게 부엌에 가서 레바를 도와 달라고 부탁할게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39|056|이쪽으로 쭉 가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40|056|괜찮아요, 저는 훌륭한 요리사랍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41|056|친구 폰 히얼링거 씨라는 분은 아주 자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42|056|원래 매력 있는 사람이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43|056|삼십 분쯤 후에 다시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44|056|그럼 그 요구르트를 다 먹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45|056|나는 때때로 그 사람과 관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46|056|염려 마세요, 할머니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47|056|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48|056|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죠, 신랑감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49|056|자, 저도 한번 쏘아 볼까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50|056|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51|056|전 천 구백 십 일 년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52|056|도나우강은 벨벳처럼 보드라워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53|056|어렵지 않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54|056|죄수에게나 입히는 조끼를 만들었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55|056|그리고 아무도 해야 되는 대로 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56|056|그걸 느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57|056|당신이 의당 그래야 하는 정도로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58|056|음악이란 아름다운 거예요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59|056|더 아름다운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, 에마 양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60|056|당신은 카사노바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, 하블리체크 씨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61|056|그냥 라디슬라우스라고 이름을 불러 주시구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62|056|학교에서 노래도 배우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63|056|바하우의 노래가 어떨지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64|056|비공개란 많은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소외시키게 됩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65|056|소외된 자는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66|056|경연제 심사 과정을 의심하고, 심사위원을 의심하다니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67|056|허허 이거야말로 제빵계의 앞날이 크게 우려되는구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68|056|바로 그 점이 비공개 심사가 갖는 최대의 약점이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69|056|해서 건의하는바, 심사 체제를 바꿔 제빵 관계 종사자 참관하에 공개 심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70|056|사실은 혹시 너나 피터가 오린과 비니 소식을 들은 게 있나 물어보려고 부른 거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71|056|아뇨, 장례식 이후로는 본 적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72|056|너희 이때까지 브래드 퍼드네에 있었어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73|056|우리가 블랙리지에 간 틈을 엄마가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74|056|엄마가 그 사람의 선실에 갈 때 미행했어요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75|056|자,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놓았으니, 그들에 대해 이야기해 봐, 언제 온대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76|056|내일요, 비니가 집을 좀 열어 두라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77|056|적어도 방을 약간 정리하고 가구에 씌운 커버를 벗겨야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78|056|그렇다면 헛간에 가서 랜턴을 가져와야겠군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79|056|집 안에는 양초도 있어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80|056|용감해져야지, 이건 시험이야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81|056|괜찮을 거야, 내 곁에 누나만 있다면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82|056|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, 바로 너의 그 말을 듣는 것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83|056|봐, 거실 셔터 사이로 불빛이 보이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84|056|피터와 헤이즐일 거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85|056|응, 귀신 같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86|056|항해하는 내내 그 두 사람 이야기만 했지 않아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87|056|왜, 그 사람들이 우리와 상관 있는 일이 있을까, 이제 와서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88|056|권리가 있지, 당연히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89|056|전쟁 때문이기도 하고, 거기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해 버려 그 일들이 가져다준 충격도 있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90|056|괜찮아질 거야, 걱정 마, 비니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91|056|부인 마님께서 저를 흡족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92|056|적어도 라이프치히에서는 무도회에 빠진 일이 없었고, 이제까지 열 다섯 명이 넘는 댄스 교사가 있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93|056|한번 봅시다, 선생이 우리 모임에 한번 참석하면 모든 게 드러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94|056|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피아노는 겨우 치는 정도 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95|056|시골에 가서 밀히찬 양이 방문하게 되면, 이제까지는 그 착한 애들이 춤추고 싶어 할 때, 내가 뭔가 노래를 불러 줘야 했는데, 좋은 게 좋은 거지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96|056|감히 부인 마님의 목소리에 견줄 정도로 악기를 연주할 대가가 어디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97|056|기다려봐요, 이 미뉴에트를 알아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98|056|오, 오, 용서하십시오, 황홀해서 정신을 잃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399|056|코가 막혀서, 오늘은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났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00|056|프랑스 여행은 해 보았나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01|056|몽셰르, 프랑스에서는 손에 입 맞추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지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02|056|조너선, 그렇게 의심만 하지 말아요. 그보다 더 훌륭한 신사는 없을 거예요. 대장께선 우리 폴리를 무척 좋아하셔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03|056|내 머리가 아무리 모자란다고 하지만 폴리도 그 사람한테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04|056|이리 와, 폴리. 나는 지금 짐을 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05|056|그래. 다만 우리가 같이 도망가면 숨기가 어려워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06|056|수색질이 끝나면 당신을 즉시 데려가도록 할게, 빠른 우편으로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07|056|루시, 당신이 지금 몸에 품고 있는 사랑의 씨앗은 우리들을 영원히 붙들어 맬 거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08|056|서두를게요, 이 보물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09|056|국경을 넘어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10|056|짐이 있으면 어서 꾸려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11|056|당신은 이곳 역에서 출발하고, 난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타겠소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12|056|육만 마르크를 챙겼소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13|056|지폐로 오만 마르크, 금화로 일만 마르크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14|056|이제 당신도, 경찰도 만족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15|056|우리 아들은 학문적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16|056|대공 전하께서 특별석으로 들어오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17|056|선생님의 소중한 상금이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18|056|최고급으로. 최고급 말이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19|056|편지,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20|056|오, 자디가 보낸 거네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21|056|다음은 무슨, 화물이 홍콩에서 충칭으로 오면 수익이 최소 두 배 이상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22|056|고향 상황도 들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함께 가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23|056|타이리와 위안 주임 말이, 홍콩에서 충칭으로 화물을 옮기면 최소 두 배는 번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24|056|안목만 있으면 그 이상 벌 수 있다고 해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25|056|돈이 있으면,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방패도 되고, 일도 더 잘될 거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26|056|아주 즐거우신가 봐요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27|056|철민이, 이 사람아, 어데 갔드랬나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28|056|하하하 또 전당포야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29|056|이번에는 또 떨어진 사루마다라도 잡혔나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30|056|앗다, 사람두, 미리 겁은 무던히 내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31|056|아이 갑갑해, 글쎄 무슨 일인데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32|056|남숙 씨, 나를 믿어 주, 응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33|056|입술이나 두툼한 볼살에 있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34|056|당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누구를 포기하는 건지 말해 줘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35|056|제가 무료로 해 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36|056|물속에 있어야 제가 정말 돋보일 겁니다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37|056|물속에선 그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38|056|한 시간 동안요, 원하신다면 두 시간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39|056|맹세해요, 그보다 더 쉬운 일은 없어요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40|056|당신의 시들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41|056|아, 피나슈 박사 잘 오셨소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42|056|앉으시죠, 뵙게 되어 기쁘군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43|056|부인이 재치가 있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44|056|아, 그건, 박사님, 그 유명했던 요정, 라 벨 카스타나를 아십니까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45|056|건실한 부르주아처럼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46|056|부부는 나이 차이가 일고여덟 살 나야 좋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47|056|좋아요,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48|056|멋있게 슬쩍했던데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49|056|이런 분위기에서, 사소한 개인감정은 다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50|056|저거나 봐, 왜 이래, 앉아 봐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51|056|어머, 언제 왔어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52|056|원주 직업소개소에서 알아냈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53|056|여기 건너편 제과점에서 기다려, 짬 나는대로 갈 테니까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54|056|사범 대학 이 학년이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55|056|민수는 내 꿈이고 내 소망이야, 곧 아버지 회갑인데 우리 같이 가서 인사드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56|056|비싼 건 아니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57|056|선생님이 영화배우 강민 선생님 맞죠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58|056|그거보다도 우선은 연기가 문제야, 이 영화는 배드신이 많아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59|056|미스 양이 해내야 할 역은 에로틱한 여자야, 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캐릭터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60|056|그럼 지금부터 리허설을 한번 해보자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61|056|자, 내가 미스 양이 유혹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62|056|왜 있잖아, 센 여자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63|056|아니 그럼, 이 반짝이 드레스 입고 밤무대 나가는 여자야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64|056|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은 뭐죠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65|056|아버지가 기뻐하시니까 저도 기뻐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66|056|그런데 니 애인 돈은 좀 있냐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67|056|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그 서류들, 그게 혹시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의 문서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68|056|그게 뭔지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69|056|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에서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70|056|이 집이 헐린다기에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들어 볼까 해서 왔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71|056|미스 애거서가 아니라 미스 앨리슨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72|056|미드웨이의 서점에서 그녀의 시집을 손에 넣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73|056|그리고 잭슨 공원을 거닐며 호수를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74|056|그녀가 강을 바라보았기 때문에, 저도 시를 조금 쓴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75|056|신문에 시를 발표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76|056|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, 조끼 주머니에 아직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77|056|아저씨는 저희 엄마에게 참 잘해 주셨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78|056|그랬길 바라지, 그녀가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다가갔던 것을 기억하니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79|056|그 오래된 호텔이 그때는 남아 있었네요, 내가 어렸을 때 타 버렸던 것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80|056|불이 났을 때 구경 갔던 게 기억나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81|056|베일리 가족이 맥마스터스 집을 고소했던 것 아세요, 교배할 말을 훔친 건으로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82|056|그 말은 법정에 오랫동안 있었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83|056|그리고 이제 맥마스터스 집안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자예요, 이것들을 간직할까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84|056|그래도 좋은 사람 같았어요, 어떤 꽃을 키웠죠 아버지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85|056|간부들은 모두 오씨파니까 당선되면, 아부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86|056|소비에트 정권에서 침실이 못 갈 곳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87|056|어쩌면, 네게도 별도의 침실이 주어졌겠지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88|056|조야 님은 언제 오시니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89|056|십중팔구 호색한인 자기 연인에게 뛰어간 게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90|056|너, 마리야, 바보짓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91|056|니들 일은 우리가 훤히 꿰고 있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92|056|주택위원회에서는 한눈에 모든 걸 보고 있지, 우리는 잘 때도 한 눈만 감고, 다른 한 눈으로 계속 감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93|056|그런데 집에 너 혼자 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94|056|주택위원회가 눈이지만 그 위에도 눈이 또 하나 있지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95|056|나는 내게 위험한 인물에게는 사회적 위험 요소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96|056|자, 마뉴시카와 황당무계한 인물을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97|056|나머지 방들에 대해서는, 나의 매력적인 분, 우리 이렇게 하십시다, 자, 받으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98|056|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거니까 발각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499|056|나는 당신을 니스로 데려가서 당신을 구해 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00|056|아, 파블리크, 정말로 당신을 박물관에 감춰 둬야만 하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01|056|당신은 팁을 받도록 하세요, 받으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02|056|코페이카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03|056|트렁크 속에는 카드 여섯 벌이랑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있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04|056|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숨을 거두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05|056|바쿠에서 오십 점의 지도자 초상화를 기념으로 가져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06|056|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예전에 당원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07|056|타인 앞에서만요, 이건 간계를 부리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08|056|그가 말을 시작하자 나는 스물네 시간도 안 되어 공산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, 성급한 늙은이였던 게지요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09|056|존경하는 시장님, 우리 집에 의상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10|056|그래요, 자그마한 명명일 축하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11|056|악수는 폐지되었지요, 히히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12|056|예, 알아채지 못해요, 한 달에 이천 루블을 버는 사람은 속물이 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13|056|아니야, 아무도 때리지 않아, 네가 다른 중국인에게 키스하면 난 네 목을 베어 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14|056|우리 왔다, 번거로울 테니 아무도 깨우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15|056|우리끼리 오붓하게 술 한 병 마시고 자러 가겠다, 행복하냐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16|056|오느라 좀 지체되었구나, 하지만 가져올 것을 잊지 않고 다 가지고 왔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17|056|마티, 트렁크를 끄집어내게, 제발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떠받치고, 깨지는 날이면 우리 모두 꼼짝없이 목말라 죽게 된단 말씀이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18|056|우리가 서두르긴 했다, 정신없이 보채면서, 꾸물거려서는 안 된다고 줄곧 다그쳤지, 참사관과 약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19|056|하지만 네가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고 그래서 조금 지체하기는 했다, 트렁크를 좀 조심해, 마티, 불상사가 일어나면 큰일이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20|056|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, 마티를 선택해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21|056|이 친구하고는 누구나 얘기가 잘 통해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22|056|잠깐, 우선 술 한 병 꺼내고, 아니 두 병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23|056|술 한 병 마시면서 참사관이 내 성미에 맞는지 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24|056|클린크만 부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25|056|자신 있게 말하지만 잠깐이라도 나와 함께 자리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을 거다, 어차피 프레드리크는 피곤할 테니까 위층으로 올라갈 거고, 클린크만 부인과 말 좀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26|056|어차피 그럴 생각으로 왔으니, 우리는 그전부터 서로 사죽을 못 쓰는 그렇고 그런 사이란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27|056|에바, 앞뒤를 잘 좀 생각해 봐라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28|056|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네가 정 반대한다면 키 작은 그 퉁실퉁실한 아이를 좀 불러다오, 하녀 아이라던가, 그 아이하고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겠다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29|056|예, 주인님께서 술 마시는 자리가 길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30|056|그런 자리에서 주인님은 아주 착한 사람이 되어서, 순경 나리를 보더라도 아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는 모양입니다, 그런 때는 마냥 좋은 양반이 되니까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31|056|어떤게 사내인가 하는 견해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, 여자가 사장으로 있는 어떤 맥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, 그 여자는 딸이 하나 있었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32|056|한번은 그 집 딸내미가 탈의실에서 목욕 가운을 갖다 달라고 날 부르더군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33|056|별 뜻은 없습니다, 시간이나 때우고 당신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저 말해 보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34|056|저는 주인집 사람과 얘기할 때는 무슨 속뜻을 가지지도 않고 또 무슨 별다른 생각을 품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35|056|제가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, 그 사람은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36|056|그런데도 버터와 기름을 가지고 백만장자가 됩디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37|056|쓸 만하겠군, 힘이 넘쳐 보이는데, 우린 카페에 들어 가서 이야기를 나누세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38|056|잘되지 말한 법이 있겠나, 우리 모두 친구인데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39|056|나는 자네의 안목을 믿네, 마티, 안심이 되네, 난 자넬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40|056|저 친구도 나쁘지 않겠는데, 눈매가 마음에 들어, 목탄 채굴할 일꾼들이 필요하지만, 물론 밭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41|056|카페로 들어가세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42|056|이보게, 마티, 자네도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네만 내가 한번 이야기했던 그놈의 발작이 거반 일어날 뻔했다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43|056|내가 자네에게 엉뚱한 소리를 했을 때 내게 따귀를 올려붙였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었을 것이네, 나를 용서해 주겠나, 마티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44|056|마티, 아직 우리 두 사람 사이에 깔끔히 해결된 것도 아니고, 끝나지도 않은 기분이 드는데 저 사람들도 듣게 재미있는 그 귀신 이야기나 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45|056|저 사람들과 서로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계약이든 뭐든 맺을 수 있는 게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46|056|우선 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 줘야겠어, 그래야 저 사람들도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있을 테니까, 하기야 문제는 내가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이지만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47|056|그야 흔히 있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48|056|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다 결혼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, 참사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지만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49|056|그러니 여자란 딱 한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50|056|무슨 얘기를 털어놓는다는 것은 아주 인간적인 습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51|056|이 점이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52|056|예를 들어서 소들이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도살장 같은 것은 오래 존속하지는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53|056|시시하게 눈총을 주는 정도로는 안 되고 뜨거운 찜질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54|056|그런데 참사관 나리가 우리 있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, 저 여자는 나하고 격이 안 맞아, 운전수 나부랭이와 놀아나다니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55|056|그런 건 자동차 닦는 것과 같은 내 임무 중 하나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56|056|한 십 오 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, 우리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만 그분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57|056|에바, 블라우스 등짝이 풀려 있어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58|056|제대로 잠겨 있는데, 아하, 당신 벌써 시작한 셈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59|056|그래 봐야 별 반응이 없을걸요,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아닌 데다 빚진 게 너무 많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60|056|그럼 내가 실수하는 척하고 그 사람이 보는 데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면서 아씨 스타킹을 훑어 내려 보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61|056|효과는 좀 더 있을지 모르지만, 그럼 그분은 이렇게 말할걸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62|056|내가 정신을 팔고 있었기에 나를 은근히 사모하는 당신이 스타킹을 엉겁결에 잡아 내렸다고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63|056|당신은 정말 이런 문제에는 귀신 곡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듯 보이네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64|056|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난처한 경우들을 모두 상정해 놓아 보면, 그중에서 뭔가 적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65|056|그분이 빚진 돈이 그렇게 많다면 우리 두 사람이 노골적으로 욕실에서 함께 나오는 방법 외에는 없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66|056|다른 방법을 쓸 경우에는 매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어떤 구실이든 찾아낼 테니까요, 예를 들어 내가 아씨에게 흐무지게 키스를 마구 해 댄다면 그분은, 저놈이 아씨의 미모에 자제력을 잃고 버릇없이 구는구먼 이 정도로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67|056|다른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겠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68|056|먼저 들어가십쇼, 카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69|056|우리 둘이 욕실에서 무얼 하며 지겨운 시간을 보냅니까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70|056|불 곁에서 읽기 좋은 책 한 권 주게나, 제임스, 그게 좋겠군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71|056|아니, 뭔가 재미난 거, 그냥 시간 때울 만한 거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72|056|고맙네, 제임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73|056|이제는 하인을 두지 않는 건가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74|056|아니, 아니, 아니, 아니, 아무에게나 질투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75|056|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예요,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76|056|아니, 당신은 사랑과 경배를 너무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77|056|모든 사랑이 당신에게만 퍼부어지고 그 사람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, 당신보다 그 사람에게 훨씬 더 필요한데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78|056|거만한 양반 같으니, 당신의 거절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 그렇게 자신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79|056|유진은 항상 옳은 말만 해요, 멋진 청년이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80|056|내가 밖에 나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죠, 그거 알아요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81|056|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, 그 사람은 미친 듯 날 사랑하기 직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82|056|손톱만큼도 못하죠,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처럼 성숙하고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되겠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83|056|그러면 내가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, 그때 가서 날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84|056|그건 형편에 달렸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85|056|그 사람이 진짜 사랑이 뭔지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에 달렸다고요, 그걸 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여자가 누구냐에 달렸다는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86|056|하지만 그 사람이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나쁜 여성에게서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봐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87|056|특히 모든 여자들이 천사라고 생각하는 시적인 남자들이라면 말이죠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88|056|그 사람이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무지해서 타락한 후에야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정해 봐요, 그러면 그 사람이 날 용서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89|056|내 말은 내가 직접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용서하겠느냐는 거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90|056|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믿어야 해요, 제임스, 왜냐하면 그게 없다면, 난 당신 설교에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을 테니까요, 당신이 매일 자신과 남을 속이는 구절들뿐일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91|056|나를 이해하고 있고, 프로시를 이해하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92|056|그런데 당신은, 제임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93|056|이 땅의 모든 시인은 자기 생각을 소네트로 만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94|056|그럴 수밖에 없었죠, 어쩔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95|056|말도 안 돼, 문 닫은 지 오래예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96|056|양탄자에 앉아서 하던 대로 달빛에 대해 이야기해요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97|056|그런데 이 아름다운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98|056|실크, 은 혹은 진주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599|056|이상하다, 난 엄마가 이렇게 부유한 줄은 결코 믿지 못했을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00|056|도대체 이 옷을 어디다 숨겨 놓고 있었지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01|056|아빠가 열쇠를 갖고 있는 장롱 속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02|056|그리고 그게 엄마의 눈이에요, 하지만 훨씬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03|056|그리고 엄마의 손 역시, 작은 반지가 있군요, 이 손은 집에 있는 손처럼 일하지는 않나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04|056|집에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단다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05|056|이제 네가 날 보았으니까 내일 초가집으로 돌아갔을 때 넌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날 알아보겠니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06|056|하지만 우리가 서로 안아 주는 곳이면 어디나 다 천국인 거야, 두 명의 어머니도 없고 넌 또 다른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지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07|056|그런데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되어서 사람들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찾았던 그 길을 발견하게 된 거지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08|056|아니요, 보여 줘요, 하지만 행복들이 너무 분명하게 보면 무서워할까 봐 두려운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09|056|설탕과 고양이 그리고 착한 빵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10|056|그들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단다, 그들은 미래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을 거야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11|056|우린 미래의 왕국에 있어,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가운데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12|056|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분명히 보도록 해 주기 때문에 우린 아마도 여기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13|056|달려오는 아이들 좀 봐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14|056|왜 우리를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15|056|그들이 태어날 시간을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16|056|그렇지, 우리의 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여기로부터 온단다.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17|056|아빠와 엄마들이 아이를 원할 때에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문을 열어, 그러면 아이들이 내려간단다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18|056|이 키가 큰 파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19|056|그렇게 어색한 표정을 짓지 마라!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20|056|난 너희들을 혼자 내버려 둘 거야, 너희들끼리 있으면 더 편할 테니까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21|056|그래, 나야, 지난밤에 내 얼굴이 바뀌지는 않았지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22|056|내 코가 거꾸로 되었니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23|056|무슨 일이야, 너 잠에서 덜 깼니?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24|056|당연하지,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쳐라 +EmotionStyle|D_H1_F_056|D_H1_F_056_0625|056|의자 위에 있단다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G_03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G_03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b6d44a020ab50fff87b3a10887ab84e506282316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G_032.txt @@ -0,0 +1,575 @@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51|032|지가 종달 씰 좋아한다는 걸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52|032|닳아빠진 남자에게선 무엇을 갉아 내고 싶을지언정 사랑할 순 없거든요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53|032|무섭다고 할까 어렵다고 할까 정은 있는데 어딘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54|032|졸업식 끝나고 한 이삼일은 바쁘실 것 같고 우리 단둘의 졸업 축하회를 차분하게 갖고 싶어서 오늘 만나기로 했었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55|032|종달 씨도 아버님께 너무 구애 마시고 뭣이든 적극적으로 하시면 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56|032|내가 오늘을 무척 기다린 건 연희 씨 졸업 축하 말고 또 한 가지가 있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57|032|네에, 다 그저 여러분 덕분에 그럭저럭 먹고삽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58|032|거 듣던 중 좋은 얘기로군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59|032|그런데 아버지는 방금 새어머니와 외출했어요, 하늘이 붉게 물들고, 달이 벌써 떠오르기 시작해서, 저는 말을 몰고 또 몰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60|032|정말 시작할 때가 되었군, 가서 모두 불러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61|032|그래도 저는 마치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려요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62|032|그래, 이것이 무대효과란 말이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63|032|트리고린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64|032|그렇게 수줍어하지 말아요, 사랑스러운 이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65|032|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, 나는 당신 희곡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66|032|어딘가 조금은 이상한 희곡이고,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, 여하간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,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써야만 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67|032|진지한 것만이 아름다운 거요, 당신 안색이 너무 창백하군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68|032|당신이 알다시피, 나는 다양하게 그리고 내 취향에 따라 내 인생을 살아왔고,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, 그러나 만일 예술가들이 창작의 순간에 느끼는 영혼의 고양을 경험하게 된다면, 나는 내 물질적인 외피와 그 껍질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경멸하고, 세상에서 좀 더 멀리,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릴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69|032|너는 너그럽고 고결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70|032|어머니는 내내 그 여자에게 가서, 약을 주고, 그 집 아이들을 통에서 씻겨 주셨어요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71|032|커피를 마시러 어머니한테 오고는 했었어요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72|032|사람들은 가끔 걸어가면서 잠을 자기도 하는데, 바로 지금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지만, 마치 잠을 자는 것 같고, 꿈속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73|032|달콤하고 묘한 꿈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74|032|다만 그렇게 우는 건 좋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75|032|코스탸, 여자한테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, 그저 다정한 눈으로 봐 주기만 하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76|032|여긴 그때 객실이었지요, 제가 많이 달라졌지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77|032|여기는 좋군요, 따뜻하고 편안해서, 들리세요, 바람 소리가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78|032|도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달은 처음인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79|032|빨리 옷 입고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80|032|가서 봐야지, 어머니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81|032|그럼 내가 세 번째로 이모가 되었네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82|032|여자 조카 하나하고 남자 조카 둘이오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83|032|너 언니가 면 원피스를 입고 그 계단을 올라간 지 내일로 이 년밖에 안 되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84|032|그가 실성했다는 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85|032|그래. 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86|032|아버지 신경 쓰지 마, 노인이잖아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87|032|욕해서 마음이 풀린다면 마음껏 욕해, 내게 반감을 가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88|032|그래서 내 집에서 내 일을 할 희망을 거의 포기했는데 너희 아버지를 만난 거야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89|032|왜 그렇게 쳐다봐요, 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90|032|나는 줄곧 생각해 왔는데, 그래요,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91|032|뭐가 씐 게냐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92|032|뭐가 씌었냐고요, 엄마가 무덤으로 돌아가는 거 못 느끼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93|032|나도 잘 쉬었어, 소들과 아주 잘 잤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94|032|이제 너가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, 뿔난 놈아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95|032|그래도 스님 독경하실 때 보니 길바닥이 법당인 양 착각하겠던데요, 감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96|032|놀라긴, 탁 털어 넣으면 곧바로 극락세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급행권일세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97|032|그동안 스님을 먼발치에서 여러 번 뵈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98|032|요 아래 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099|032|나와 남은 따로 없어, 내가 남이고 남이 나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00|032|관음보살도 말씀하셨다잖아, 중생이 다 구제되기 전엔 자신은 부처가 되지않겠다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01|032|당국도 확실한 병인을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폐쇄만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 스님을 본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02|032|나야, 언제나 한 나무 밑에 사흘을 묵지 않는 객이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03|032|비정한 윤회 속에서 잔인한 악순환의 되풀이지, 그래, 나 같은 땡초는 뭘 하게 찾았어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04|032|흐흐흐, 내게 주지를 준다고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05|032|그래, 이번엔 부처님 빤스 자락이라도 붙잡았나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06|032|뵈었으니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07|032|아슬아슬했습니다, 하지만 어쨌든 피하긴 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08|032|아가씨를 봐서라도 반대편이 아니라 불가리아군에 입대할 걸 그랬어요, 저는 세르비아 태생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09|032|당신은 고귀한 분, 영웅적인 분이죠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10|032|그가 왜 말의 고삐를 당기죠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11|032|이건 애국자이자 영웅, 제가 약혼한 신사의 사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12|032|당신에게 갓 뽑은 커피를 좀 갖다주었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13|032|그럼, 루카가 내 시중을 들어 주고 있었소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14|032|당신을 생각 할 때 나는 절대로 천한 행동을 하거나 수치스러운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15|032|그리고 나는 내 집의 주인이 될 거야,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16|032|당신은 나를 받아 주었죠, 당신은 나에게 입 맞추도록 손도 내밀었고, 나에게 잘 수 있는 침대와 쉴 곳을 제공해 주었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17|032|나의 초콜릿 크림 군인에게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18|032|사라노프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결혼하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19|032|어, 요 몇 달 후베이에 있는 고향에 좀 다녀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20|032|상하이에는 그저께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21|032|음, 내가 자네 보고 싶어서 딴 데 안 가고 여기 왔지, 자네 만나러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22|032|보고 싶었던 사람이 혹시 제가 아니라 타오훙 아니시고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23|032|우린 친구 아닌가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24|032|나리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쯤 기뻐서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25|032|잘 아시잖아요, 그 아이가 동작이 느려서 머리를 빗든 발을 씻든 늘 다른 사람보다 좀 오래 걸리는 거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26|032|옷 갈아입고 나오느라 좀 늦었어요,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27|032|저는 나리 오셨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시중들고 있는데, 계속 나무라기만 하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28|032|여긴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, 누가 보는 데서 뽀뽀해도 괜찮단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29|032|알았어요, 누가 나리 흉봐도 난 몰라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30|032|이번에는 제가 뽀뽀하게 해드렸는데, 나리께서 안 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31|032|오늘 내가 초대한 사람 중에 말이야, 왕씨 성에 함자는 바이량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, 전에 청나라 때 무과에서 거인에 올랐고, 통대관 벼슬까지했던 분이야, 신해혁명 후에 지금은 난징 총독부에서 금위군 군장을 하고 계시지, 아주 높은 자리라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32|032|내가 왜 이 일을 너한테 다 이야기해 주느냐, 그건 바로 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서 이러는 거라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33|032|어떻게든 그분을 꽉 잡고 절대 놓치지 말라고, 나중에 군장 사모님이 된 다음에 이 월하노인을 잊어버리지나 말고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34|032|아, 친구분도 함께 오지 그러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35|032|그 사람은 벌써 치판 거리에 있는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36|032|제가 바로 초대장을 써서 그리로 보내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37|032|엊그제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되었소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38|032|왕 대장님, 그 일은 제가 벌써 친척하고 이야기를 했고요, 오늘 이리로 부를 테니까 두 분이 직접 이야기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39|032|내 생각엔 이 일은 빨리 할수록 좋을 것 같소만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40|032|대장님 말씀은 정말이지 제 생각과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41|032|대장님, 대장님 보시기에 저 타오훙이라는 아이, 어떻습니까, 마음에 드신다면 그 아이를 대장님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만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42|032|타오훙과 제가 비록 얼마간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무슨 정분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, 그냥 좀 알고 지낸 것뿐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43|032|제가 알기로는 옛날에도 시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고 하던데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44|032|마음 불편해 하지 마십시오, 그럼 오늘 이 자리는 대장님께서 초대하신 자리로 하지요, 어떻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45|032|왕 대장 나리도 타오훙을 원하시고, 타오훙도 좋다면야, 아 닭이 알 안 품는다고 다리 부러트리겠소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46|032|억지로 강요할 수야 없지요, 그렇지만 그 아이가 가고 나면 우리 가게는 유지하기 어려운데 어쩌나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47|032|많이 달라고는 안 할게요, 만 원만 내라고 하세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48|032|아이고, 당했네, 아, 어쩌다가 붙잡혀서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49|032|지금 너가 장난치는 바람에 써 놓았던 글이 엉망이 돼 버렸잖아, 내일 내가 선생님한테 숙제도 못 내게 되면 어쩌려고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50|032|난 그냥 뒤에서 너가 알아차리나 보려고 그런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51|032|뭐하는 짓이야, 요 며칠 여관에 있으면서 뭐하고 지냈어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52|032|경기신문 사회부 박영옥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53|032|네, 수사본부 담당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54|032|며칠 전에 새로 부임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55|032|근데 반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, 동대문서 강력계 있다가 오셨죠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56|032|어, 어서 와, 미스 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57|032|미남뿐이 아냐,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시인이시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58|032|인사드려, 새로 오신 김 반장님이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59|032|김 형사니임, 빨리요오, 나 그럼 다시는 커피 배달 안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60|032|시인은 역시 음악을 들으면서, 무슨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61|032|김 형사님, 그러면요, 저어 이거 어젯밤에 제가 쓴 신데 한번 들어 봐 주실래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62|032|피곤하실 텐데 커피나 한 잔씩들 하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63|032|출출하실까 봐 먹을 것도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64|032|아니에요, 아니에요, 전 솔직히 말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65|032|당신 말은 당연히 틀리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66|032|없어, 난 그 사람을 참 좋아해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67|032|많은 친구들이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68|032|그는 어떤 사람이든 받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69|032|이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, 처음 몇 년간은 이렇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70|032|괜찮습니다, 그건 잡혔을 때 이야기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71|032|말도 안 되다니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72|032|이 방은 저한테 맡기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73|032|제가 형님 대신 지키고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74|032|여기로 들어갔습니다, 확실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75|032|오늘은 진료 안 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76|032|오늘도 직접 진료는 안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77|032|다들 뭐라고 하는데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78|032|저 호금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79|032|호금이나 그런 소곡들은 들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80|032|요즘은 많이 좋아졌어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81|032|여기 오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을 하시네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82|032|그래 이렇게 혼자 왔지 않나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83|032|종달 씬 좀 더 대담하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84|032|허긴 종달 씨가 순진하시기 때문에 지가 좋아하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85|032|그런 건 괜찮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86|032|네, 그저 신선한 맛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87|032|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88|032|우리가 오늘을 위해서 기다렸다는 거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89|032|내가 연희 씨를 사랑하는 마음 알지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90|032|나야 뭐, 연희 씨가 피로하셨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91|032|능청 떠는 말로 들으셔도 곤란해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92|032|강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93|032|왜 그렇게 조급하실가, 남자들은 다 그래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94|032|난 종달 씨에게 이진상 씨의 깍쟁이인 데가 좀 가미되었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95|032|연 연 연희가 바란다면 뭣이든지 내 성격이라도 바꾸겠어, 응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96|032|결혼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97|032|약속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, 정작 하는 게 제일이지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98|032|우리가 맺어져야 할 인연이라면 훗날 꼭 맺어지고 말 것이에요, 나 아직 어리고 종달 씨도 젊어요, 서두를 일 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199|032|여자들이 나를 사랑했던 것은 훌륭한 의사였기 때문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00|032|당신도 알다시피 십 년이나 십 오 년 전만 해도 나는 이 현 전체에서 매우 신뢰할 만한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였으니까요, 그리고 나는 항상 정직한 사람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01|032|조용히 해요, 사람들이 와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02|032|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껴요, 선생님은 자신이 유명하단 걸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03|032|칭찬을 받을 때는 기분 좋고, 욕먹으면 한 이틀간 기분이 나쁘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04|032|당신은 아주 젊고, 정말 착한 분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05|032|제 인생에 뭐 그리 특별히 좋은 게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06|032|하지만 그들은 제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을 때만이 자신들에게 행복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겠죠, 아마도 그전엔 나를 전차에 태워서 끌고 다닐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07|032|전차라, 내가 아가멤논이라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08|032|하리코프에서 나를 얼마나 환영을 해 주었던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09|032|대학생들이 갈채를 보냈고, 꽃바구니 세 개에, 꽃다발이 두 개, 그리고 이것도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10|032|자, 이제 무얼 좀 먹으러 갈까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11|032|우리 유명 인사께서는 오늘 점심도 안 드셨어요, 저녁을 먹은 후에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12|032|여기는 자물쇠가 없어요, 이 안락의자로 막을게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13|032|왜냐하면 이제, 성당이, 세워질 테니까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14|032|좋아요, 너무 늦게까지 하진 않는다는 조건으로, 정오 전까지 돌아가야 하거든요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15|032|그때는 아침이었지, 처음 우리 두 사람이 아이처럼 수줍어하며 만났던 때가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16|032|마놀레, 당신은 계단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는 저보다 성당을 더 좋아하게 되겠죠, 자, 하지만 별것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17|032|창건자를 칭송하고 있습니다, 각하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18|032|그럼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, 창건자 입장이라면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19|032|그뿐이야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20|032|어쩌면 제가 각하였다면 마놀레를 성인 반열에 올리도록 역법의 성인 중 한 분을 물러나게 할 것 같은데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21|032|나는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어, 내가 모를 것 같지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22|032|우리가 가면을 조롱하면 가면이 마치 아메리카 소녀에게 하듯 우리를 나무에 매달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23|032|가면은 길거리에서 우리의 단추를 채워 주고, 뺨에서 가끔 솟아나곤 하는 구제 불능의 홍조를 지워 주기도 하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24|032|석고 가면이 우리의 살을 조여 오지, 마치 우리가 묘석 위에 누워 있다는 듯이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25|032|그래,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26|032|사는 건 걱정 말게, 힘닿는 데까지 내 돕겠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27|032|자네의 호의는 고맙지만 내 힘으로 해보겠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28|032|그동안 지내느라고 욕 많이 봤지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29|032|또한 타액 검사를 비롯한 귀지 미맹 검사 피티씨 및 지문 등의 검사에서도 세 분의 관계를 부정할 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30|032|이는 수십 가지의 혈형이 순열 조합하여 유전되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정밀한 것입니다,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세 분은 친자생의 관계가 있다고 보는 데는 모순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31|032|물론입죠, 비슷한 시기에 결합했다면 이분과 같은 혈형의 자식을 낳을 수는 있죠, 그러나 그것은 아주 우연한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32|032|난 자식들을 낳으면 우리 꽃밭 잡초처럼 자라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33|032|바람 좀 쐬자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34|032|아버지에게 작별의 저주라도 해 주어야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35|032|나도 그래, 배가 터져라 웃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36|032|애비, 이제 집에 도착했어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37|032|나도 너한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줄게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38|032|가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39|032|이제 이건 내 집이야, 내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40|032|까짓거 무슨 상관 있어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41|032|나 지금 손자 찾고 있는데 여기 어디 있을 텐데 창피하니까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42|032|그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공통 언어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43|032|자, 엘리다, 우리 잠시 걸읍시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44|032|어쩌면 볼레테도 머지않아 떠나게 될지도 모르잖아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45|032|맞아요, 아버지랑 얘기는 좀 해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46|032|넌 여기서 좀 기다리려무나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47|032|네, 저게 무슨 꽃인데 저리 예쁘다죠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48|032|그 사람 고집도 참 어지간하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49|032|그 무거운 짐을 지고 번개같이 잘도 뛰더구나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50|032|붙잡혀 봉변당할까 봐 눈앞이 캄캄했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51|032|대관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신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52|032|덕분에 이렇게 잘 왔지 않느냐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53|032|네에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54|032|일체유심조라, 모든 것은 다 마음이 만드는 게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55|032|무겁다 생각하면 한없이 무겁고, 생각 밝게 먹으면 모든 것이 밝게 열리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56|032|저야 발길 닿는 대로 떠돈다지만 수경 스님은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57|032|집에는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58|032|은사 스님을 찾으러 왔다가 헛걸음을 쳤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59|032|평양으로 전속 명령을 받고 지금 막 떠나려던 참이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60|032|검정 안경이 와서 나가서 놀다 오래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61|032|지창수 동지가 누구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62|032|그들을 대신해서 이 사람을 제 양자로 삼으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63|032|앉으세요,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, 가까이 오세요, 이름이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64|032|그러세요, 가족 관계는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65|032|아델라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66|032|아, 걘 자기 생일날 입으려고 해 놓은 녹색 옷을 입고 우리로 가더니 소리 지르더라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67|032|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68|032|닭들이 널 봤니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69|032|어머니가 널 보면 너의 그 머리채를 끌고 가실걸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70|032|우리가 우물 옆에서 수박을 먹는 날에 입을 생각이었어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71|032|마그달레나 언니 작품 중 가장 멋진 옷이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72|032|다른 똑같은 게 없다면 내 것이 최고일걸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73|032|언제나 언니의 자태와 나약함이 언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74|032|길들지 않은 암노새였을 수도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75|032|그도 못 본 지 오래됐군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76|032|울타리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넘어 다니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77|032|딸하고는 어때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78|032|언니한텐 그게 어울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79|032|벌써 자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80|032|아무도 오라고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81|032|감당할 수 없을 땐 외면해 버리는 게 상수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82|032|나 문 열어 줄래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83|032|넌 누구야 대체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84|032|너 마르티리오구나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85|032|왜 날 찾는 거야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86|032|동경의 야경이 제법 볼만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87|032|혜석 씨는 가까이서 보니 훨씬 아름다우신걸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88|032|뭔가 새로운 것 말이야, 이런 망할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89|032|모르트마르트 부인이 떠나기 전에 당신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나한테 부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90|032|그래, 자, 그 애는 다시 살아나고 있어, 자, 자, 천천히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91|032|당연하지, 육 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걸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92|032|어휴, 신시아가 분명 그 수도원을 들쑤셔 놓았겠네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93|032|오늘 오후에 저 캔디들을 새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94|032|이거 콜렌호프 선생님이 왔을 때 이대로 쳐 줘, 알겠지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95|032|여보,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거 어떻게 생각해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96|032|얼마 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97|032|할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기꺼이 가질 텐데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98|032|안녕,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라니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299|032|이제 뽀뽀도 안 해 주니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00|032|토마토 하나 다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01|032|오늘 오후에 이게 두 개 필요했는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02|032|연주 좀 해 보렴, 에드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03|032|할아버지한테 온 편지가 있었는데, 받아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04|032|그 사람들이 춤 추는 거 매일 밤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05|032|미스웰링턴, 당신이 괜찮다면 나는 대본을 읽을 준비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06|032|잠깐만요, 잠깐만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07|032|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08|032|연기할 때는 술 안 마실 거죠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09|032|물론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10|032|일단 연극이 시작되면 나는 한 방울도 안 마셔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11|032|일단 무대 문에 들어서면 인터미션까지는 이 병을 치우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12|032|오랫동안 연기했나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13|032|모든 배역을 다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14|032|나의 페기여라는 연극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15|032|와, 오늘 밤 정말 덥죠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16|032|창문 열까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17|032|아뇨. 망할 것의 날씨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18|032|이 층 내 방에서 대본을 읽을까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19|032|뱀이 보이면 누울 때가 된 거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20|032|손은 어때요, 드피나 씨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21|032|네, 한결 나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22|032|부엌에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23|032|샐러드 그릇에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24|032|고마워요 정말로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25|032|저야 감사하죠, 시커모어 부인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26|032|물론 괜찮죠, 콜렌호프 씨, 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27|032|제가 친구인 올가 카트리나 여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들으신 적 있죠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28|032|사촌이 러시아 황제셨는데 오늘날 그녀는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차일즈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29|032|올가 카트리나 여제께서는 혁명이 일어난 뒤로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신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30|032|콜렌호프 씨, 여제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이라면 오히려 저희가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31|032|어서 여제님을 만나고 싶어요, 언제 오셔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32|032|저희 집에 오셔서 영광입니다, 여제님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33|032|아, 곧 준비됩니다, 여제님, 금방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34|032|무례하게 굴긴 싫지만, 여덟 시까지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야 해서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35|032|다른 웨이트리스 일을 대신하기로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36|032|맞아요, 늦으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37|032|그 매니저는 나를 싫어해, 공산주의자거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38|032|서두를게요, 에이시에게 부엌에 가서 레바를 도와 달라고 부탁할게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39|032|이쪽으로 쭉 가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40|032|괜찮아요, 저는 훌륭한 요리사랍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41|032|친구 폰 히얼링거 씨라는 분은 아주 자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42|032|원래 매력 있는 사람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43|032|삼십 분쯤 후에 다시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44|032|그럼 그 요구르트를 다 먹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45|032|나는 때때로 그 사람과 관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46|032|염려 마세요, 할머니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47|032|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48|032|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죠, 신랑감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49|032|자, 저도 한번 쏘아 볼까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50|032|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51|032|전 천 구백 십 일 년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52|032|도나우강은 벨벳처럼 보드라워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53|032|어렵지 않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54|032|죄수에게나 입히는 조끼를 만들었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55|032|그리고 아무도 해야 되는 대로 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56|032|그걸 느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57|032|당신이 의당 그래야 하는 정도로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58|032|음악이란 아름다운 거예요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59|032|더 아름다운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, 에마 양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60|032|당신은 카사노바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, 하블리체크 씨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61|032|그냥 라디슬라우스라고 이름을 불러 주시구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62|032|학교에서 노래도 배우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63|032|바하우의 노래가 어떨지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64|032|비공개란 많은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소외시키게 됩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65|032|소외된 자는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66|032|경연제 심사 과정을 의심하고, 심사위원을 의심하다니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67|032|허허 이거야말로 제빵계의 앞날이 크게 우려되는구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68|032|바로 그 점이 비공개 심사가 갖는 최대의 약점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69|032|해서 건의하는바, 심사 체제를 바꿔 제빵 관계 종사자 참관하에 공개 심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70|032|사실은 혹시 너나 피터가 오린과 비니 소식을 들은 게 있나 물어보려고 부른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71|032|아뇨, 장례식 이후로는 본 적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72|032|너희 이때까지 브래드 퍼드네에 있었어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73|032|우리가 블랙리지에 간 틈을 엄마가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74|032|엄마가 그 사람의 선실에 갈 때 미행했어요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75|032|자,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놓았으니, 그들에 대해 이야기해 봐, 언제 온대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76|032|내일이요, 비니가 집을 좀 열어 두라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77|032|적어도 방을 약간 정리하고 가구에 씌운 커버를 벗겨야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78|032|그렇다면 헛간에 가서 랜턴을 가져와야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79|032|집 안에는 양초도 있어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80|032|용감해져야지, 이건 시험이야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81|032|괜찮을 거야, 내 곁에 누나만 있다면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82|032|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, 바로 너의 그 말을 듣는 것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83|032|봐, 거실 셔터 사이로 불빛이 보이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84|032|피터와 헤이즐일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85|032|응, 귀신 같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86|032|항해하는 내내 그 두 사람 이야기만 했지 않아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87|032|왜, 그 사람들이 우리와 상관 있는 일이 있을까, 이제 와서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88|032|권리가 있지, 당연히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89|032|전쟁 때문이기도 하고, 거기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해 버려 그 일들이 가져다준 충격도 있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90|032|괜찮아질 거야, 걱정 마, 비니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91|032|부인 마님께서 저를 흡족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92|032|적어도 라이프치히에서는 무도회에 빠진 일이 없었고, 이제까지 열 다섯 명이 넘는 댄스 교사가 있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93|032|한번 봅시다, 선생이 우리 모임에 한번 참석하면 모든 게 드러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94|032|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피아노는 겨우 치는 정도 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95|032|시골에 가서 밀히찬 양이 방문하게 되면, 이제까지는 그 착한 애들이 춤추고 싶어 할 때, 내가 뭔가 노래를 불러 줘야 했는데, 좋은 게 좋은 거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96|032|감히 부인 마님의 목소리에 견줄 정도로 악기를 연주할 대가가 어디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97|032|기다려봐요, 이 미뉴에트를 알아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98|032|오, 오, 용서하십시오, 황홀해서 정신을 잃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399|032|코가 막혀서, 오늘은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났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00|032|프랑스 여행은 해 보았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01|032|몽셰르, 프랑스에서는 손에 입 맞추지 않는다는 걸 알았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02|032|조너선, 그렇게 의심만 하지 말아요. 그보다 더 훌륭한 신사는 없을 거예요. 대장께선 우리 폴리를 무척 좋아하셔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03|032|내 머리가 아무리 모자란다고 하지만 폴리도 그 사람한테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04|032|이리 와, 폴리. 나는 지금 짐을 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05|032|그래. 다만 우리가 같이 도망가면 숨기가 어려워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06|032|수색질이 끝나면 당신을 즉시 데려가도록 할게, 빠른 우편으로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07|032|루시, 당신이 지금 몸에 품고 있는 사랑의 씨앗은 우리들을 영원히 붙들어 맬 거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08|032|서두를게요, 이 보물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09|032|국경을 넘어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10|032|짐이 있으면 어서 꾸려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11|032|당신은 이곳 역에서 출발하고, 난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타겠소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12|032|육만 마르크를 챙겼소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13|032|지폐로 오만 마르크, 금화로 일만 마르크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14|032|이제 당신도, 경찰도 만족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15|032|우리 아들은 학문적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16|032|대공 전하께서 특별석으로 들어오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17|032|선생님의 소중한 상금이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18|032|최고급으로. 최고급 말이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19|032|편지,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20|032|오, 자디가 보낸 거네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21|032|다음은 무슨, 화물이 홍콩에서 충칭으로 오면 수익이 최소 두 배 이상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22|032|고향 상황도 들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함께 가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23|032|타이리와 위안 주임 말이, 홍콩에서 충칭으로 화물을 옮기면 최소 두 배는 번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24|032|안목만 있으면 그 이상 벌 수 있다고 해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25|032|돈이 있으면,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방패도 되고, 일도 더 잘될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26|032|아주 즐거우신가 봐요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27|032|철민이, 이 사람아, 어데 갔드랬나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28|032|하하하 또 전당포야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29|032|이번에는 또 떨어진 사루마다라도 잡혔나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30|032|앗다, 사람두, 미리 겁은 무던히 내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31|032|아이 갑갑해, 글쎄 무슨 일인데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32|032|남숙 씨, 나를 믿어 주, 응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33|032|입술이나 두툼한 볼살에 있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34|032|당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누구를 포기하는 건지 말해 줘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35|032|제가 무료로 해 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36|032|물속에 있어야 제가 정말 돋보일 겁니다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37|032|물속에선 그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38|032|한 시간 동안요, 원하신다면 두 시간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39|032|맹세해요, 그보다 더 쉬운 일은 없어요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40|032|당신의 시들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41|032|아, 피나슈 박사 잘 오셨소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42|032|앉으시죠, 뵙게 되어 기쁘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43|032|부인이 재치가 있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44|032|아, 그건, 박사님, 그 유명했던 요정, 라 벨 카스타나를 아십니까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45|032|건실한 부르주아처럼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46|032|부부는 나이 차이가 일고여덟 살 나야 좋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47|032|좋아요,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48|032|멋있게 슬쩍했던데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49|032|이런 분위기에서, 사소한 개인감정은 다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50|032|저거나 봐, 왜 이래, 앉아 봐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51|032|어머, 언제 왔어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52|032|원주 직업소개소에서 알아냈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53|032|여기 건너편 제과점에서 기다려, 짬 나는대로 갈 테니까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54|032|사범 대학 이 학년이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55|032|민수는 내 꿈이고 내 소망이야, 곧 아버지 회갑인데 우리 같이 가서 인사드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56|032|비싼 건 아니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57|032|선생님이 영화배우 강민 선생님 맞죠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58|032|그거보다도 우선은 연기가 문제야, 이 영화는 배드신이 많아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59|032|미스 양이 해내야 할 역은 에로틱한 여자야, 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캐릭터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60|032|그럼 지금부터 리허설을 한번 해보자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61|032|자, 내가 미스 양이 유혹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62|032|왜 있잖아, 센 여자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63|032|아니 그럼, 이 반짝이는 드레스 입고 밤무대 나가는 여자야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64|032|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은 뭐죠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65|032|아버지가 기뻐하시니까 저도 기뻐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66|032|그런데 니 애인 돈은 좀 있냐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67|032|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그 서류들, 그게 혹시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의 문서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68|032|그게 뭔지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69|032|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에서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70|032|이 집이 헐린다기에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들어 볼까 해서 왔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71|032|미스 애거서가 아니라 미스 앨리슨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72|032|미드웨이의 서점에서 그녀의 시집을 손에 넣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73|032|그리고 잭슨 공원을 거닐며 호수를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74|032|그녀가 강을 바라보았기 때문에, 저도 시를 조금 쓴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75|032|신문에 시를 발표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76|032|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, 조끼 주머니에 아직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77|032|아저씨는 저희 엄마에게 참 잘해 주셨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78|032|그랬길 바라지, 그녀가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다가갔던 것을 기억하니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79|032|그 오래된 호텔이 그때는 남아 있었네요, 내가 어렸을 때 타 버렸던 것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80|032|불이 났을 때 구경 갔던 게 기억나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81|032|베일리 가족이 맥마스터스 집을 고소했던 것 아세요, 교배할 말을 훔친 건으로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82|032|그 말은 법정에 오랫동안 있었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83|032|그리고 이제 맥마스터스 집안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자예요, 이것들을 간직할까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84|032|그래도 좋은 사람 같았어요, 어떤 꽃을 키웠죠 아버지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85|032|간부들은 모두 오씨파니까 당선되면, 아부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86|032|소비에트 정권에서 침실이 못 갈 곳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87|032|어쩌면, 네게도 별도의 침실이 주어졌겠지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88|032|조야 님은 언제 오시니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89|032|십중팔구 호색한인 자기 연인에게 뛰어간 게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90|032|너, 마리야, 바보짓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91|032|니들 일은 우리가 훤히 꿰고 있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92|032|주택위원회에서는 한눈에 모든 걸 보고 있지, 우리는 잘 때도 한 눈만 감고, 다른 한 눈으로는 계속 감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93|032|그런데 집에 너 혼자 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94|032|주택위원회가 눈이지만 그 위에도 눈이 또 하나 있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95|032|나는 내게 위험한 인물에게는 사회적 위험 요소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96|032|자, 마뉴시카와 황당무계한 인물을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97|032|나머지 방들에 대해서는, 나의 매력적인 분, 우리 이렇게 하십시다, 자, 받으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98|032|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거니까 발각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499|032|나는 당신을 니스로 데려가서 당신을 구해 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00|032|아, 파블리크, 정말로 당신을 박물관에 감춰 둬야만 하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01|032|당신은 팁을 받도록 하세요, 받으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02|032|코페이카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03|032|트렁크 속에는 카드 여섯 벌이랑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있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04|032|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숨을 거두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05|032|바쿠에서 오십 점의 지도자 초상화를 기념으로 가져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06|032|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예전에 당원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07|032|타인 앞에서만요, 이건 간계를 부리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08|032|그가 말을 시작하자 나는 스물 네 시간도 안 되어 공산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, 성급한 늙은이였던 게지요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09|032|존경하는 시장님, 우리 집에 의상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10|032|그래요, 자그마한 명명일 축하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11|032|악수는 폐지되었지요, 히히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12|032|예, 알아채지 못해요, 한 달에 이천 루블을 버는 사람은 속물이 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13|032|아니야, 아무도 때리지 않아, 네가 다른 중국인에게 키스하면 난 네 목을 베어 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14|032|우리 왔다, 번거로울 테니 아무도 깨우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15|032|우리끼리 오붓하게 술 한 병 마시고 자러 가겠다, 행복하냐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16|032|오느라 좀 지체되었구나, 하지만 가져올 것을 잊지 않고 다 가지고 왔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17|032|마티, 트렁크를 끄집어내게, 제발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떠받치고, 깨지는 날이면 우리 모두 꼼짝없이 목말라 죽게 된단 말씀이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18|032|우리가 서두르긴 했다, 정신없이 보채면서, 꾸물거려서는 안 된다고 줄곧 다그쳤지, 참사관과 약혼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19|032|하지만 네가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고 그래서 조금 지체하기는 했다, 트렁크를 좀 조심해, 마티, 불상사가 일어나면 큰일이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20|032|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, 마티를 선택해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21|032|이 친구하고는 누구나 얘기가 잘 통해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22|032|잠깐, 우선 술 한 병 꺼내고, 아니 두 병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23|032|술 한 병 마시면서 참사관이 내 성미에 맞는지 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24|032|클린크만 부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25|032|자신 있게 말하지만 잠깐이라도 나와 함께 자리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을 거다, 어차피 프레드리크는 피곤할 테니까 위층으로 올라갈 거고, 클린크만 부인과 말 좀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26|032|어차피 그럴 생각으로 왔으니, 우리는 그전부터 서로 사죽을 못 쓰는 그렇고 그런 사이란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27|032|에바, 앞뒤를 잘 좀 생각해 봐라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28|032|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네가 정 반대한다면 키 작은 그 퉁실퉁실한 아이를 좀 불러다오, 하녀 아이라던가, 그 아이하고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겠다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29|032|예, 주인님께서 술 마시는 자리가 길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30|032|그런 자리에서 주인님은 아주 착한 사람이 되어서, 순경 나리를 보더라도 아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는 모양입니다, 그런 때는 마냥 좋은 양반이 되니까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31|032|어떤게 사내인가 하는 견해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, 여자가 사장으로 있는 어떤 맥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, 그 여자는 딸이 하나 있었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32|032|한번은 그 집 딸내미가 탈의실에서 목욕 가운을 갖다 달라고 날 부르더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33|032|별 뜻은 없습니다, 시간이나 때우고 당신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저 말해 보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34|032|저는 주인집 사람과 얘기할 때는 무슨 속뜻을 가지지 않고 또 무슨 별다른 생각을 품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35|032|제가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, 그 사람은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36|032|그런데도 버터와 기름을 가지고 백만장자가 됩디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37|032|쓸 만하겠군, 힘이 넘쳐 보이는데, 우린 카페에 들어 가서 이야기를 나누세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38|032|잘되지 말한 법이 있겠나, 우리 모두 친구인데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39|032|나는 자네의 안목을 믿네, 마티, 안심이 되네, 난 자넬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40|032|저 친구도 나쁘지 않겠는데, 눈매가 마음에 들어, 목탄 채굴할 일꾼들이 필요하지만, 물론 밭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41|032|카페로 들어가세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42|032|이보게, 마티, 자네도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네만 내가 한번 이야기했던 그놈의 발작이 거반 일어날 뻔했다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43|032|내가 자네에게 엉뚱한 소리를 했을 때 내게 따귀를 올려붙였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었을 것이네, 나를 용서해 주겠나, 마티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44|032|마티, 아직 우리 두 사람 사이에 깔끔히 해결된 것도 아니고, 끝나지도 않은 기분이 드는데 저 사람들도 듣게 재미있는 그 귀신 이야기나 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45|032|저 사람들과 서로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계약이든 뭐든 맺을 수 있는 게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46|032|우선 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 줘야겠어, 그래야 저 사람들도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있을 테니까, 하기야 문제는 내가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이지만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47|032|그야 흔히 있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48|032|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다 결혼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, 참사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지만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49|032|그러니 여자란 딱 한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50|032|무슨 얘기를 털어놓는다는 것은 아주 인간적인 습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51|032|이 점이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52|032|예를 들어서 소들이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도살장 같은 것은 오래 존속하지는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53|032|시시하게 눈총을 주는 정도로는 안 되고 뜨거운 찜질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54|032|그런데 참사관 나리가 우리 있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, 저 여자는 나하고 격이 안 맞아, 운전수 나부랭이와 놀아나다니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55|032|그런 건 자동차 닦는 것과 같은 내 임무 중 하나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56|032|한 십 오 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, 우리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만 그분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57|032|에바, 블라우스 등짝이 풀려 있어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58|032|제대로 잠겨 있는데, 아하, 당신 벌써 시작한 셈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59|032|그래 봐야 별 반응이 없을걸요,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아닌 데다 빚진 게 너무 많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60|032|그럼 내가 실수하는 척하고 그 사람이 보는 데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면서 아씨 스타킹을 훑어 내려 보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61|032|효과는 좀 더 있을지 모르지만, 그럼 그분은 이렇게 말할걸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62|032|내가 정신을 팔고 있었기에 나를 은근히 사모하는 당신이 스타킹을 엉겁결에 잡아 내렸다고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63|032|당신은 정말 이런 문제에는 귀신 곡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듯 보이네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64|032|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난처한 경우들을 모두 상정해 놓아 보면, 그중에서 뭔가 적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65|032|그분이 빚진 돈이 그렇게 많다면 우리 두 사람이 노골적으로 욕실에서 함께 나오는 방법 외에는 없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66|032|다른 방법을 쓸 경우에는 매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어떤 구실이든 찾아낼 테니까요, 예를 들어 내가 아씨에게 흐무지게 키스를 마구 해 댄다면 그분은, 저놈이 아씨의 미모에 자제력을 잃고 버릇없이 구는구먼 이 정도로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67|032|다른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겠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68|032|먼저 들어가십쇼, 카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69|032|우리 둘이 욕실에서 무얼 하며 지겨운 시간을 보냅니까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70|032|불 곁에서 읽기 좋은 책 한 권 주게나, 제임스, 그게 좋겠군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71|032|아니, 뭔가 재미난 거, 그냥 시간 때울 만한 거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72|032|고맙네, 제임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73|032|이제는 하인을 두지 않는 건가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74|032|아니, 아니, 아니, 아니, 아무에게나 질투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75|032|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예요,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76|032|아니, 당신은 사랑과 경배를 너무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77|032|모든 사랑이 당신에게만 퍼부어지고 그 사람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, 당신보다 그 사람에게 훨씬 더 필요한데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78|032|거만한 양반 같으니, 당신의 거절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 그렇게 자신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79|032|유진은 항상 옳은 말만 해요, 멋진 청년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80|032|내가 밖에 나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죠, 그거 알아요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81|032|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, 그 사람은 미친 듯 날 사랑하기 직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82|032|손톱만큼도 못하죠,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처럼 성숙하고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되겠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83|032|그러면 내가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, 그때 가서 날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84|032|그건 형편에 달렸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85|032|그 사람이 진짜 사랑이 뭔지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에 달렸다고요, 그걸 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여자가 누구냐에 달렸다는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86|032|하지만 그 사람이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나쁜 여성에게서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봐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87|032|특히 모든 여자들이 천사라고 생각하는 시적인 남자들이라면 말이죠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88|032|그 사람이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무지해서 타락한 후에야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정해 봐요, 그러면 그 사람이 날 용서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89|032|내 말은 내가 직접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용서하겠느냐는 거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90|032|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믿어야 해요, 제임스, 왜냐하면 그게 없다면, 난 당신 설교에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을 테니까요, 당신이 매일 자신과 남을 속이는 구절들뿐일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91|032|나를 이해하고 있고, 프로시를 이해하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92|032|그런데 당신은, 제임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93|032|이 땅의 모든 시인은 자기 생각을 소네트로 만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94|032|그럴 수밖에 없었죠, 어쩔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95|032|말도 안 돼, 문 닫은 지 오래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96|032|양탄자에 앉아서 하던 대로 달빛에 대해 이야기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97|032|그런데 이 아름다운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98|032|실크, 은 혹은 진주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599|032|이상하다, 난 엄마가 이렇게 부유한 줄은 결코 믿지 못했을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00|032|도대체 이 옷을 어디다 숨겨 놓고 있었지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01|032|아빠가 열쇠를 갖고 있는 장롱 속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02|032|그리고 그게 엄마의 눈이에요, 하지만 훨씬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03|032|그리고 엄마의 손 역시, 작은 반지가 있군요, 이 손은 집에 있는 손처럼 일하지는 않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04|032|집에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단다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05|032|이제 네가 날 보았으니까 내일 초가집으로 돌아갔을 때 넌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날 알아보겠니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06|032|하지만 우리가 서로 안아 주는 곳이면 어디나 다 천국인 거야, 두 명의 어머니도 없고 넌 또 다른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지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07|032|그런데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되어서 사람들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찾았던 그 길을 발견하게 된 거지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08|032|아니요, 보여 줘요, 하지만 행복들이 너무 분명하게 보면 무서워할까 봐 두려운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09|032|설탕과 고양이 그리고 착한 빵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10|032|그들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단다, 그들은 미래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을 거야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11|032|우린 미래의 왕국에 있어,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가운데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12|032|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분명히 보도록 해 주기 때문에 우린 아마도 여기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13|032|달려오는 아이들 좀 봐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14|032|왜 우리를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15|032|그들이 태어날 시간을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16|032|그렇지, 우리의 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여기로부터 온단다.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17|032|아빠와 엄마들이 아이를 원할 때에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문을 열어, 그러면 아이들이 내려간단다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18|032|이 키가 큰 파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19|032|그렇게 어색한 표정을 짓지 마라!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20|032|난 너희들을 혼자 내버려 둘 거야, 너희들끼리 있으면 더 편할 테니까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21|032|그래, 나야, 지난밤에 내 얼굴이 바뀌지는 않았지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22|032|내 코가 거꾸로 되었니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23|032|무슨 일이야, 너 잠에서 덜 깼니?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24|032|당연하지,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쳐라 +EmotionStyle|D_H1_G_032|D_H1_G_032_0625|032|의자 위에 있단다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G_04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G_04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8f9eee19d3953191553cabe7102fc3864b3d61f7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G_041.txt @@ -0,0 +1,575 @@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51|041|지가 종달 씰 좋아한다는 걸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52|041|닳아빠진 남자에게선 무엇을 갉아 내고 싶을지언정 사랑할 순 없거든요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53|041|무섭다고 할까 어렵다고 할까 정은 있는데 어딘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54|041|졸업식 끝나고 한 이 삼 일은 바쁘실 것 같고 우리 단둘만의 졸업 축하회를 차분하게 갖고 싶어서 오늘 만나기로 했었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55|041|종달 씨도 아버님께 너무 구애 마시고 뭣이든 적극적으로 하시면 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56|041|내가 오늘을 무척 기다린 건 연희 씨 졸업 축하 말고 또 한 가지가 있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57|041|네에, 다 그저 여러분 덕분에 그럭저럭 먹고삽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58|041|거 듣던 중 좋은 얘기로군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59|041|그런데 아버지는 방금 새어머니와 외출했어요, 하늘이 붉게 물들고, 달이 벌써 떠오르기 시작해서, 저는 말을 몰고 또 몰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60|041|정말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, 가서 모두 불러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61|041|그래도 저는 마치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려요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62|041|그래, 이것이 무대효과란 말이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63|041|트리고린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64|041|그렇게 수줍어하지 말아요, 사랑스러운 이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65|041|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, 나는 당신 희곡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66|041|어딘가 조금은 이상한 희곡이고,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, 여하간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,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써야만 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67|041|진지한 것만이 아름다운 거요, 당신 안색이 너무 창백하군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68|041|당신이 알다시피, 나는 다양하게 그리고 내 취향에 따라 내 인생을 살아왔고,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, 그러나 만일 예술가들이 창작의 순간에 느끼는 영혼의 고양을 경험하게 된다면, 나는 내 물질적인 외피와 그 껍질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경멸하고, 세상에서 좀 더 멀리,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릴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69|041|너는 너그럽고 고결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70|041|어머니는 내내 그 여자에게 가서, 약을 주고, 그 집 아이들을 통에서 씻겨 주셨어요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71|041|커피를 마시러 어머니한테 오고는 했었어요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72|041|사람들은 가끔 걸어가면서 잠을 자기도 하는데, 바로 지금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지만, 마치 잠을 자는 것 같고, 꿈속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73|041|달콤하고 묘한 꿈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74|041|다만 그렇게 우는 건 좋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75|041|코스탸, 여자한테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, 그저 다정한 눈으로 봐 주기만 하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76|041|여긴 그때 객실이었지요, 제가 많이 달라졌지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77|041|여기는 좋군요, 따뜻하고 편안해서, 들리세요, 바람 소리가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78|041|도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달은 처음인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79|041|빨리 옷 입고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80|041|가서 봐야지, 어머니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81|041|그럼 내가 세 번째로 이모가 되었네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82|041|여자 조카 하나하고 남자 조카 둘이오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83|041|너 언니가 면 원피스를 입고 그 계단을 올라간 지 내일로 이 년밖에 안 되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84|041|그가 실성했다는 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85|041|그래. 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86|041|아버지 신경 쓰지 마, 노인이잖아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87|041|욕해서 마음이 풀린다면 마음껏 욕해, 내게 반감을 가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88|041|그래서 내 집에서 내 일을 할 희망을 거의 포기했는데 너희 아버지를 만난 거야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89|041|왜 그렇게 쳐다봐요, 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90|041|나는 줄곧 생각해 왔는데, 그래요,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91|041|뭐가 씐 게냐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92|041|뭐가 씌었냐고요, 엄마가 무덤으로 돌아가는 거 못 느끼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93|041|나도 잘 쉬었어, 소들과 아주 잘 잤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94|041|이제 너가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, 뿔난 놈아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95|041|그래도 스님 독경하실 때 보니 길바닥이 법당인 양 착각하겠던데요, 감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96|041|놀라긴, 탁 털어 넣으면 곧바로 극락세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급행권일세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97|041|그동안 스님을 먼발치서 여러 번 뵈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98|041|요 아래 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099|041|나와 남은 따로 없어, 내가 남이고 남이 나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00|041|관음보살도 말씀하셨다잖아, 중생이 다 구제되기 전엔 자신은 부처가 되지않겠다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01|041|당국도 확실한 병인을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폐쇄만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 스님을 본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02|041|나야, 언제나 한 나무 밑에서 사흘을 묵지 않는 객이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03|041|비정한 윤회 속에서 잔인한 악순환의 되풀이지, 그래, 나 같은 땡초는 뭘 하게 찾았어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04|041|흐흐흐, 내게 주지를 준다고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05|041|그래, 이번엔 부처님 빤스 자락이라도 붙잡았나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06|041|뵈었으니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07|041|아슬아슬했습니다, 하지만 어쨌든 피하긴 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08|041|아가씨를 봐서라도 반대편이 아니라 불가리아군에 입대할 걸 그랬어요, 저는 세르비아 태생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09|041|당신은 고귀한 분, 영웅적인 분이죠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10|041|그가 왜 말의 고삐를 당기죠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11|041|이건 애국자이자 영웅, 제가 약혼한 신사의 사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12|041|당신에게 갓 뽑은 커피를 좀 갖다주었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13|041|그럼, 루카가 내 시중을 들어 주고 있었소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14|041|당신을 생각 할 때 나는 절대로 천한 행동을 하거나 수치스러운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15|041|그리고 나는 내 집의 주인이 될 거야,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16|041|당신은 나를 받아 주었죠, 당신은 나에게 입 맞추도록 손도 내밀었고, 나에게 잘 수 있는 침대와 쉴 곳을 제공해 주었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17|041|나의 초콜릿 크림 군인에게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18|041|사라노프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결혼하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19|041|어, 요 몇 달 후베이에 있는 고향에 좀 다녀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20|041|상하이에는 그저께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21|041|음, 내가 자네 보고 싶어서 딴 데 안 가고 여기 왔지, 자네 만나러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22|041|보고 싶었던 사람이 혹시 제가 아니라 타오훙 아니시고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23|041|우린 친구 아닌가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24|041|나리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쯤 기뻐서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25|041|잘 아시잖아요, 그 아이가 동작이 느려서 머리를 빗든 발을 씻든 늘 다른 사람보다 좀 오래 걸리는 거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26|041|옷 갈아입고 나오느라 좀 늦었어요,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27|041|저는 나리 오셨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시중들고 있는데, 계속 나무라기만 하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28|041|여긴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, 누가 보는 데서 뽀뽀해도 괜찮단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29|041|알았어요, 누가 나리 흉봐도 난 몰라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30|041|이번에는 제가 뽀뽀하게 해드렸는데, 나리께서 안 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31|041|오늘 내가 초대한 사람 중에 말이야, 왕 씨 성에 함자는 바이량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, 전에 청나라 때 무과에서 거인에 올랐고, 통대관 벼슬까지 했던 분이야, 신해혁명 후에 지금은 난징 총통부에서 금위군 군장을 하고 계시지, 아주 높은 자리라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32|041|내가 왜 이 일을 너한테 다 이야기해 주느냐, 그건 바로 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서 이러는 거라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33|041|어떻게든 그분을 꽉 잡고 절대 놓치지 말라고, 나중에 군장 사모님이 된 다음에 이 월하노인을 잊어버리지나 말고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34|041|아, 그 친구분도 함께 오지 그러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35|041|그 사람은 벌써 치판 거리에 있는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36|041|제가 바로 초대장을 써서 그리로 보냈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37|041|엊그제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되었소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38|041|왕 대장님, 그 일은 제가 벌써 친척하고 이야기를 했고요, 오늘 이리로 부를 테니까 두 분이 직접 이야기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39|041|내 생각엔 이 일은 빨리 할수록 좋을 것 같소만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40|041|대장님 말씀은 정말이지 제 생각과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41|041|대장님, 대장님 보시기에 저 타오훙이라는 아이, 어떻습니까, 마음에 드신다면 그 아이를 대장님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만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42|041|타오훙과 제가 비록 얼마간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무슨 정분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, 그냥 좀 알고 지낸 것뿐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43|041|제가 알기로는 옛날에도 시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고 하던데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44|041|마음 불편해하지 마십시오, 그럼 오늘 이 자리는 대장님께서 초대하신 자리로 하지요, 어떻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45|041|왕 대장 나리도 타오훙을 원하시고, 타오훙도 좋다면야, 아 닭이 알 안 품는다고 다리 부러트리겠소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46|041|억지로 강요할 수야 없지요, 그렇지만 그 아이가 가고 나면 우리 가게는 유지하기 어려운데 어쩌나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47|041|많이 달라고는 안 할게요, 만 원만 내라고 하세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48|041|아이고, 당했네, 아, 어쩌다가 붙잡혀서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49|041|지금 너가 장난치는 바람에 써 놓았던 글이 엉망이 돼 버렸잖아, 내일 내가 선생님한테 숙제도 못 내게 되면 어쩌려고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50|041|난 그냥 뒤에서 너가 알아차리나 보려고 그런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51|041|뭐 하는 짓이야, 요 며칠 여관에 있으면서 뭐 하고 지냈어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52|041|경기신문 사회부 박영옥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53|041|네, 수사본부 담당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54|041|며칠 전에 새로 부임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55|041|근데 반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, 동대문서 강력계 있다가 오셨죠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56|041|어, 어서 와, 미스 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57|041|미남뿐이 아냐,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시인이시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58|041|인사드려, 새로 오신 김 반장님이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59|041|김 형사니임, 빨리요오, 나 그럼 다시는 커피 배달 안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60|041|시인은 역시 음악 들으면서, 무슨 생각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61|041|김 형사님, 그러면요, 저어 이거 어젯밤에 제가 쓴 신데 한번 들어 봐 주실래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62|041|피곤하실 텐데 커피나 한 잔씩들 하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63|041|출출하실까 봐 먹을 것도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64|041|아니에요, 아니에요, 전 솔직히 말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65|041|당신 말은 당연히 틀리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66|041|없어, 난 그 사람을 참 좋아해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67|041|많은 친구들이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68|041|그는 어떤 사람이든 받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69|041|이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, 처음 몇 년간은 이렇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70|041|괜찮습니다, 그건 잡혔을 때 이야기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71|041|말도 안 되다니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72|041|이 방은 저한테 맡기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73|041|제가 형님 대신 지키고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74|041|여기로 들어갔습니다, 확실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75|041|오늘은 진료 안 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76|041|오늘도 직접 진료는 안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77|041|다들 뭐라고 하는데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78|041|저 호금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79|041|호금이나 그런 소곡들은 들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80|041|요즘은 많이 좋아졌어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81|041|여기 오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을 하시네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82|041|그래 이렇게 혼자 왔지 않나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83|041|종달 씬 좀 더 대담하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84|041|허긴 종달 씨가 순진하시기 때문에 지가 좋아하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85|041|그런 건 괜찮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86|041|네, 그저 신선한 맛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87|041|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88|041|우리가 오늘을 위해서 기다렸다는 거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89|041|내가 연희 씨를 사랑하는 마음 알지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90|041|나야 뭐, 연희 씨가 피로하셨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91|041|능청 떠는 말로 들으셔도 곤란해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92|041|강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93|041|왜 그렇게 조급하실가, 남자들은 다 그래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94|041|난 종달 씨에게 이진상 씨의 깍쟁이인 데가 좀 가미되었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95|041|연 연 연희가 바란다면 뭣이든지 내 성격이라도 바꾸겠어, 응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96|041|결혼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97|041|약속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, 정작 하는 게 제일이지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98|041|우리가 맺어져야 할 인연이라면 훗날 꼭 맺어지고 말 것이에요, 나 아직 어리고 종달 씨도 젊어요, 서두를 일 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199|041|여자들이 나를 사랑했던 것은 훌륭한 의사였기 때문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00|041|당신도 알다시피 십 년이나 십 오 년 전만 해도 나는 이 현 전체에서 매우 신뢰할 만한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였으니까요, 그리고 나는 항상 정직한 사람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01|041|조용히 해요, 사람들이 와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02|041|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껴요, 선생님은 자신이 유명하단 걸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03|041|칭찬받을 때는 기분 좋고, 욕먹으면 한 이틀간 기분 나쁘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04|041|당신은 아주 젊고, 정말 착한 분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05|041|제 인생에 뭐 그리 특별히 좋은 게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06|041|하지만 그들은 제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을 때만이 자신들에게 행복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겠죠, 아마도 그전엔 나를 전차에 태워서 끌고 다닐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07|041|전차라, 내가 아가멤논이라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08|041|하리코프에서 나를 얼마나 환영을 해 주었던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09|041|대학생들이 갈채를 보냈고, 꽃바구니 세 개에, 꽃다발이 두 개, 그리고 이것도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10|041|자, 이제 무얼 좀 먹으러 갈까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11|041|우리 유명 인사께서는 오늘 점심도 안 드셨어요, 저녁을 먹은 후에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12|041|여기는 자물쇠가 없어요, 이 안락의자로 막을게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13|041|왜냐하면 이제, 성당이, 세워질 테니까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14|041|좋아요, 너무 늦게까지 하진 않는다는 조건으로, 정오 전까지 돌아가야 하거든요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15|041|그때는 아침이었지, 처음 우리 두 사람이 아이처럼 수줍어하며 만났던 때가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16|041|마놀레, 당신은 계단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는 저보다 성당을 더 좋아하게 되겠죠, 자, 하지만 별것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17|041|창건자를 칭송하고 있습니다, 각하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18|041|그럼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, 창건자 입장이라면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19|041|그뿐이야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20|041|어쩌면 제가 각하였다면 마놀레를 성인 반열에 올리도록 역법의 성인 중 한 분을 물러나게 할 것 같은데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21|041|나는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어, 내가 모를 것 같지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22|041|우리가 가면을 조롱하면 가면이 마치 아메리카 소녀에게 하듯 우리를 나무에 매달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23|041|가면은 길거리에서 우리의 단추를 채워 주고, 뺨에서 가끔 솟아나곤 하는 구제 불능의 홍조를 지워 주기도 하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24|041|석고 가면이 우리의 살을 조여 오지, 마치 우리가 묘석 위에 누워 있다는 듯이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25|041|그래,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26|041|사는 건 걱정 말게, 힘닿는 데까지 내 돕겠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27|041|자네의 호의는 고맙지만 내 힘으로 해보겠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28|041|그동안 지내느라고 욕 많이 봤지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29|041|또한 타액 검사를 비롯한 귀지 미맹 검사 피티씨 및 지문 등의 검사에서도 세 분의 관계를 부정할 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30|041|이는 수십 가지의 혈형이 순열 조합하여 유전되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정밀한 것입니다,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세 분은 친자생의 관계가 있다고 보는 데는 모순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31|041|물론입죠, 비슷한 시기에 결합했다면 이분과 같은 혈형의 자식을 낳을 수는 있죠, 그러나 그것은 아주 우연한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32|041|난 자식들을 낳으면 우리 꽃밭 잡초처럼 자라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33|041|바람 좀 쐬자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34|041|아버지에게 작별의 저주라도 해 주어야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35|041|나도 그래, 배가 터져라 웃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36|041|애비, 이제 집에 도착했어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37|041|나도 너한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줄게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38|041|가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39|041|이제 이건 내 집이야, 내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40|041|까짓거 무슨 상관 있어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41|041|나 지금 손자 찾고 있는데 여기 어디 있을 텐데 창피하니까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42|041|그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공통 언어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43|041|자, 엘리다, 우리 잠시 걸읍시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44|041|어쩌면 볼레테도 머지않아 떠나게 될지도 모르잖아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45|041|맞아요, 아버지랑 얘기는 좀 해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46|041|넌 여기서 좀 기다리려무나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47|041|네, 저게 무슨 꽃인데 저리 예쁘다죠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48|041|그 사람 고집도 참 어지간하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49|041|그 무거운 짐을 지고 번개같이 잘도 뛰더구나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50|041|붙잡혀 봉변당할까 봐 눈앞이 캄캄했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51|041|대관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신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52|041|덕분에 이렇게 잘 왔지 않느냐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53|041|네에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54|041|일체유심조라, 모든 것은 다 마음이 만드는 게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55|041|무겁다 생각하면 한없이 무겁고, 생각 밝게 먹으면 모든 것이 밝게 열리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56|041|저야 발길 닿는 대로 떠돈다지만 수경 스님은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57|041|집에는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58|041|은사 스님을 찾으러 왔다가 헛걸음을 쳤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59|041|평양으로 전속 명령을 받고 지금 막 떠나려던 참이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60|041|검정 안경이 와서 나가서 놀다 오래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61|041|지창수 동지가 누구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62|041|그들을 대신해서 이 사람을 제 양자로 삼으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63|041|앉으세요,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, 가까이 오세요, 이름이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64|041|그러세요, 가족 관계는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65|041|아델라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66|041|아, 걘 자기 생일날 입으려고 해 놓은 녹색 옷을 입고 우리로 가더니 소리 지르더라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67|041|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68|041|닭들이 널 봤니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69|041|어머니가 널 보면 너의 그 머리채를 끌고 가실걸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70|041|우리가 우물 옆에서 수박을 먹는 날에 입을 생각이었어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71|041|마그달레나 언니 작품 중 가장 멋진 옷이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72|041|다른 똑같은 게 없다면 내 것이 최고일걸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73|041|언제나 언니의 자태와 나약함이 언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74|041|길들지 않은 암노새였을 수도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75|041|그도 못 본 지 오래됐군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76|041|울타리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넘어 다니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77|041|딸하고는 어때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78|041|언니한텐 그게 어울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79|041|벌써 자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80|041|아무도 오라고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81|041|감당할 수 없을 땐 외면해 버리는 게 상수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82|041|나 문 열어 줄래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83|041|넌 누구야 대체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84|041|너 마르티리오구나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85|041|왜 날 찾는 거야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86|041|동경의 야경이 제법 볼만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87|041|혜석 씨는 가까이서 보니 훨씬 아름다우신걸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88|041|뭔가 새로운 것 말이야, 이런 망할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89|041|모르트마르트 부인이 떠나기 전에 당신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나한테 부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90|041|그래, 자, 그 애는 다시 살아나고 있어, 자, 자, 천천히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91|041|당연하지, 육 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걸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92|041|어휴, 신시아가 분명 그 수도원을 들쑤셔 놓았겠네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93|041|오늘 오후에 저 캔디들을 새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94|041|이거 콜렌호프 선생님이 왔을 때 이대로 쳐 줘, 알겠지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95|041|여보,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거 어떻게 생각해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96|041|얼마 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97|041|할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기꺼이 가질 텐데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98|041|안녕,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라니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299|041|이제 뽀뽀도 안 해 주니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00|041|토마토 하나 다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01|041|오늘 오후에 이게 두 개 필요 했는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02|041|연주 좀 해 보렴, 에드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03|041|할아버지한테 온 편지가 있었는데, 받아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04|041|그 사람들이 춤 추는 거 매일 밤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05|041|미스웰링턴, 당신이 괜찮다면 나는 대본을 읽을 준비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06|041|잠깐만요, 잠깐만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07|041|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08|041|연기할 때는 술 안 마실 거죠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09|041|물론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10|041|일단 연극이 시작되면 나는 한 방울도 안 마셔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11|041|일단 무대 문에 들어서면 인터미션까지는 이 병을 치우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12|041|오랫동안 연기했나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13|041|모든 배역을 다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14|041|나의 페기여라는 연극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15|041|와, 오늘 밤 정말 덥죠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16|041|창문 열까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17|041|아뇨. 망할 것의 날씨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18|041|이층 내 방에서 대본을 읽을까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19|041|뱀이 보이면 누울 때가 된 거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20|041|손은 어때요, 드피나 씨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21|041|네, 한결 나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22|041|부엌에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23|041|샐러드 그릇에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24|041|고마워요 정말로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25|041|저야 감사하죠, 시커모어 부인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26|041|물론 괜찮죠, 콜렌호프 씨, 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27|041|제가 친구인 올가 카트리나 여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들으신 적 있죠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28|041|사촌이 러시아 황제셨는데 오늘날 그녀는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차일즈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29|041|올가 카트리나 여제께서는 혁명이 일어난 뒤로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신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30|041|콜렌호프 씨, 여제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이라면 오히려 저희가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31|041|어서 여제님을 만나고 싶어요, 언제 오셔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32|041|저희 집에 오셔서 영광입니다, 여제님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33|041|아, 곧 준비됩니다, 여제님, 금방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34|041|무례하게 굴긴 싫지만, 여덟 시까지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야 해서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35|041|다른 웨이트리스 일을 대신하기로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36|041|맞아요, 늦으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37|041|그 매니저는 나를 싫어해, 공산주의자거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38|041|서두를게요, 에시에게 부엌에 가서 레바를 도와 달라고 부탁할게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39|041|이쪽으로 쭉 가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40|041|괜찮아요, 저는 훌륭한 요리사랍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41|041|친구 폰 히얼링거 씨라는 분은 아주 자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42|041|원래 매력 있는 사람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43|041|삼십 분쯤 후에 다시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44|041|그럼 그 요구르트를 다 먹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45|041|나는 때때로 그 사람과 관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46|041|염려 마세요, 할머니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47|041|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48|041|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죠, 신랑감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49|041|자, 저도 한번 쏘아 볼까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50|041|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51|041|전 천 구백 십 일 년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52|041|도나우강은 벨벳처럼 보드라워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53|041|어렵지 않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54|041|죄수에게나 입히는 조끼를 만들었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55|041|그리고 아무도 해야 되는 대로 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56|041|그걸 느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57|041|당신이 의당 그래야 하는 정도로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58|041|음악이란 아름다운 거예요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59|041|더 아름다운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, 에마 양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60|041|당신은 카사노바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, 하블리체크 씨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61|041|그냥 라디슬라우스라고 이름을 불러 주시구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62|041|학교에서 노래도 배우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63|041|바하우의 노래가 어떨지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64|041|비공개란 많은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소외시키게 됩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65|041|소외된 자는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66|041|경연제 심사 과정을 의심하고, 심사위원을 의심하다니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67|041|허허 이거야말로 제빵계의 앞날이 크게 우려되는구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68|041|바로 그 점이 비공개 심사가 갖는 최대의 약점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69|041|해서 건의하는바, 심사 체제를 바꿔 제빵 관계 종사자 참관하에 공개 심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70|041|사실은 혹시 너나 피터가 오린과 비니 소식을 들은 게 있나 물어보려고 부른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71|041|아뇨, 장례식 이후로는 본 적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72|041|너희 이때까지 브래드 퍼드네에 있었어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73|041|우리가 블랙리지에 간 틈을 엄마가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74|041|엄마가 그 사람의 선실에 갈 때 미행했어요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75|041|자,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놓았으니, 그들에 대해 이야기해 봐, 언제 온대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76|041|내일요, 비니가 집을 좀 열어 두라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77|041|적어도 방을 약간 정리하고 가구에 씌운 커버를 벗겨야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78|041|그렇다면 헛간에 가서 랜턴을 가져와야겠군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79|041|집 안에는 양초도 있어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80|041|용감해져야지, 이건 시험이야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81|041|괜찮을 거야, 내 곁에 누나만 있다면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82|041|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, 바로 너의 그 말을 듣는 것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83|041|봐, 거실 셔터 사이로 불빛이 보이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84|041|피터와 헤이즐일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85|041|응, 귀신 같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86|041|항해하는 내내 그 두 사람 이야기만 했지 않아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87|041|왜, 그 사람들이 우리와 상관 있는 일이 있을까, 이제 와서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88|041|권리가 있지, 당연히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89|041|전쟁 때문이기도 하고, 거기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해 버려 그 일들이 가져다준 충격도 있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90|041|괜찮아질 거야, 걱정 마, 비니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91|041|부인 마님께서 저를 흡족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92|041|적어도 라이프치히에서는 무도회에 빠진 일이 없었고, 이제까지 열 다섯 명이 넘는 댄스 교사가 있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93|041|한번 봅시다, 선생이 우리 모임에 한번 참석하면 모든 게 드러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94|041|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피아노는 겨우 치는 정도 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95|041|시골에 가서 밀히찬 양이 방문하게 되면, 이제까지는 그 착한 애들이 춤추고 싶어 할 때, 내가 뭔가 노래를 불러 줘야 했는데, 좋은 게 좋은 거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96|041|감히 부인 마님의 목소리에 견줄 정도로 악기를 연주할 대가가 어디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97|041|기다려봐요, 이 미뉴에트를 알아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98|041|오, 오, 용서하십시오, 황홀해서 정신을 잃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399|041|코가 막혀서, 오늘은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났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00|041|프랑스 여행은 해 보았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01|041|몽셰르, 프랑스에서는 손에 입 맞추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02|041|조너선, 그렇게 의심만 하지 말아요. 그보다 더 훌륭한 신사는 없을 거예요. 대장께선 우리 폴리를 무척 좋아하셔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03|041|내 머리가 아무리 모자란다고 하지만 폴리도 그 사람한테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04|041|이리 와, 폴리. 나는 지금 짐을 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05|041|그래. 다만 우리가 같이 도망가면 숨기가 어려워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06|041|수색질이 끝나면 당신을 즉시 데려가도록 할게, 빠른 우편으로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07|041|루시, 당신이 지금 몸에 품고 있는 사랑의 씨앗은 우리들을 영원히 붙들어 맬 거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08|041|서두를게요, 이 보물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09|041|국경을 넘어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10|041|짐이 있으면 어서 꾸려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11|041|당신은 이곳 역에서 출발하고, 난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타겠소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12|041|육만 마르크를 챙겼소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13|041|지폐로 오만 마르크, 금화로 일만 마르크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14|041|이제 당신도, 경찰도 만족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15|041|우리 아들은 학문적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16|041|대공 전하께서 특별석으로 들어오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17|041|선생님의 소중한 상금이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18|041|최고급으로. 최고급 말이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19|041|편지,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20|041|오, 자디가 보낸 거네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21|041|다음은 무슨, 화물이 홍콩에서 충칭으로 오면 수익이 최소 두 배 이상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22|041|고향 상황도 들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함께 가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23|041|타이리와 위안 주임 말이, 홍콩에서 충칭으로 화물을 옮기면 최소 두 배는 번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24|041|안목만 있으면 그 이상 벌 수 있다고 해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25|041|돈이 있으면,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방패도 되고, 일도 더 잘될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26|041|아주 즐거우신가 봐요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27|041|철민이, 이 사람아, 어데 갔드랬나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28|041|하하하 또 전당포야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29|041|이번에는 또 떨어진 사루마다라도 잡혔나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30|041|앗다, 사람두, 미리 겁은 무던히 내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31|041|아이 갑갑해, 글쎄 무슨 일인데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32|041|남숙 씨, 나를 믿어 주, 응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33|041|입술이나 두툼한 볼살에 있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34|041|당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누구를 포기하는 건지 말해 줘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35|041|제가 무료로 해 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36|041|물속에 있어야 제가 정말 돋보일 겁니다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37|041|물속에선 그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38|041|한 시간 동안요, 원하신다면 두 시간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39|041|맹세해요, 그보다 더 쉬운 일은 없어요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40|041|당신의 시들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41|041|아, 피나슈 박사 잘 오셨소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42|041|앉으시죠, 뵙게 되어 기쁘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43|041|부인이 재치가 있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44|041|아, 그건, 박사님, 그 유명했던 요정, 라 벨 카스타나를 아십니까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45|041|건실한 부르주아처럼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46|041|부부는 나이 차이가 일고여덟 살 나야 좋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47|041|좋아요,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48|041|멋있게 슬쩍했던데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49|041|이런 분위기에서, 사소한 개인감정은 다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50|041|저거나 봐, 왜 이래, 앉아 봐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51|041|어머, 언제 왔어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52|041|원주 직업소개소에서 알아냈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53|041|여기 건너편 제과점에서 기다려, 짬 나는대로 갈 테니까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54|041|사범 대학 이 학년이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55|041|민수는 내 꿈이고 내 소망이야, 곧 아버지 회갑인데 우리 같이 가서 인사드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56|041|비싼 건 아니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57|041|선생님이 영화배우 강민 선생님 맞지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58|041|그거보다도 우선은 연기가 문제야, 이 영화는 배드신이 많아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59|041|미스 양이 해내야 할 역은 에로틱한 여자야, 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캐릭터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60|041|그럼 지금부터 리허설을 한번 해보자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61|041|자, 내가 미스 양이 유혹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62|041|왜 있잖아, 센 여자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63|041|아니 그럼, 이 반짝이 드레스 입고 밤무대 나가는 여자야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64|041|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은 뭐죠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65|041|아버지가 기뻐하시니까 저도 기뻐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66|041|그런데 니 애인 돈은 좀 있냐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67|041|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그 서류들, 그게 혹시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의 문서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68|041|그게 뭔지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69|041|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에서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70|041|이 집이 헐린다기에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들어 볼까 해서 왔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71|041|미스 애거서가 아니라 미스 앨리슨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72|041|미드웨이의 서점에서 그녀의 시집을 손에 넣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73|041|그리고 잭슨 공원을 거닐며 호수를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74|041|그녀가 강을 바라보았기 때문에, 저도 시를 조금 쓴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75|041|신문에 시를 발표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76|041|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, 조끼 주머니에 아직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77|041|아저씨는 저희 엄마에게 참 잘해 주셨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78|041|그랬길 바라지, 그녀가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다가갔던 것을 기억하니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79|041|그 오래된 호텔이 그때는 남아 있었네요, 내가 어렸을 때 타 버렸던 것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80|041|불이 났을 때 구경 갔던 게 기억나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81|041|베일리 가족이 맥마스터스 집을 고소했던 것 아세요, 교배할 말을 훔친 건으로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82|041|그 말은 법정에 오랫동안 있었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83|041|그리고 이제 맥마스터스 집안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자예요, 이것들을 간직할까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84|041|그래도 좋은 사람 같았어요, 어떤 꽃을 키웠죠 아버지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85|041|간부들은 모두 오씨파니까 당선되면, 아부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86|041|소비에트 정권에서 침실이 못 갈 곳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87|041|어쩌면, 네게도 별도의 침실이 주어졌겠지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88|041|조야 님은 언제 오시니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89|041|십중팔구 호색한인 자기 연인에게 뛰어간 게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90|041|너, 마리야, 바보짓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91|041|니들 일은 우리가 훤히 꿰고 있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92|041|주택위원회에서는 한눈에 모든 걸 보고 있지, 우리는 잘 때도 한 눈만 감고, 다른 한 눈으로는 계속 감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93|041|그런데 집에 너 혼자 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94|041|주택위원회가 눈이지만 그 위에도 눈이 또 하나 있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95|041|나는 내게 위험한 인물에게는 사회적 위험 요소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96|041|자, 마뉴시카와 황당무계한 인물을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97|041|나머지 방들에 대해서는, 나의 매력적인 분, 우리 이렇게 하십시다, 자, 받으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98|041|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거니까 발각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499|041|나는 당신을 니스로 데려가서 당신을 구해 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00|041|아, 파블리크, 정말로 당신을 박물관에 감춰 둬야만 하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01|041|당신은 팁을 받도록 하세요, 받으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02|041|코페이카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03|041|트렁크 속에는 카드 여섯 벌이랑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있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04|041|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숨을 거두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05|041|바쿠에서 오십 점의 지도자 초상화를 기념으로 가져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06|041|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예전에 당원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07|041|타인 앞에서만요, 이건 간계를 부리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08|041|그가 말을 시작하자 나는 스물 네 시간도 안 되어 공산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, 성급한 늙은이였던 게지요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09|041|존경하는 시장님, 우리 집에 의상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10|041|그래요, 자그마한 명명일 축하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11|041|악수는 폐지되었지요, 히히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12|041|예, 알아채지 못해요, 한 달에 이천 루블을 버는 사람은 속물이 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13|041|아니야, 아무도 때리지 않아, 네가 다른 중국인에게 키스하면 난 네 목을 베어 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14|041|우리 왔다, 번거로울 테니 아무도 깨우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15|041|우리끼리 오붓하게 술 한 병 마시고 자러 가겠다, 행복하냐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16|041|오느라 좀 지체되었구나, 하지만 가져올 것을 잊지 않고 다 가지고 왔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17|041|마티, 트렁크를 끄집어내게, 제발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떠받치고, 깨지는 날이면 우리 모두 꼼짝없이 목말라 죽게 된단 말씀이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18|041|우리가 서두르긴 했다, 정신없이 보채면서, 꾸물거려서는 안 된다고 줄곧 다그쳤지, 참사관과 약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19|041|하지만 네가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고 그래서 조금 지체하기는 했다, 트렁크를 좀 조심해, 마티, 불상사가 일어나면 큰일이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20|041|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, 마티를 선택해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21|041|이 친구하고는 누구나 얘기가 잘 통해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22|041|잠깐, 우선 술 한 병 꺼내고, 아니 두 병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23|041|술 한 병 마시면서 참사관이 내 성미에 맞는지 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24|041|클린크만 부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25|041|자신 있게 말하지만 잠깐이라도 나와 함께 자리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을 거다, 어차피 프레드리크는 피곤할 테니까 위층으로 올라갈 거고, 클린크만 부인과 말 좀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26|041|어차피 그럴 생각으로 왔으니, 우리는 그전부터 서로 사죽을 못 쓰는 그렇고 그런 사이란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27|041|에바, 앞뒤를 잘 좀 생각해 봐라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28|041|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네가 정 반대한다면 키 작은 그 퉁실퉁실한 아이를 좀 불러다오, 하녀 아이라던가, 그 아이하고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겠다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29|041|예, 주인님께서 술 마시는 자리가 길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30|041|그런 자리에서 주인님은 아주 착한 사람이 되어서, 순경 나리를 보더라도 아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는 모양입니다, 그런 때는 마냥 좋은 양반이 되니까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31|041|어떤게 사내인가 하는 견해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, 여자가 사장으로 있는 어떤 맥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, 그 여자는 딸이 하나 있었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32|041|한번은 그 집 딸내미가 탈의실에서 목욕 가운을 갖다 달라고 날 부르더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33|041|별 뜻은 없습니다, 시간이나 때우고 당신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저 말해 보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34|041|저는 주인집 사람과 얘기할 때는 무슨 속뜻을 가지지도 않고 또 무슨 별다른 생각을 품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35|041|제가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, 그 사람은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36|041|그런데도 버터와 기름을 가지고 백만장자가 됩디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37|041|쓸 만하겠군, 힘이 넘쳐 보이는데, 우린 카페에 들어 가서 이야기를 나누세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38|041|잘되지 말한 법이 있겠나, 우리 모두 친구인데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39|041|나는 자네의 안목을 믿네, 마티, 안심이 되네, 난 자넬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40|041|저 친구도 나쁘지 않겠는데, 눈매가 마음에 들어, 목탄 채굴할 일꾼들이 필요하지만, 물론 밭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41|041|카페로 들어가세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42|041|이보게, 마티, 자네도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네만 내가 한번 이야기했던 그놈의 발작이 거반 일어날 뻔했다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43|041|내가 자네에게 엉뚱한 소리를 했을 때 내게 따귀를 올려붙였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었을 것이네, 나를 용서해 주겠나, 마티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44|041|마티, 아직 우리 두 사람 사이에 깔끔히 해결된 것도 아니고, 끝나지도 않은 기분이 드는데 저 사람들도 듣게 재미있는 그 귀신 이야기나 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45|041|저 사람들과 서로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계약이든 뭐든 맺을 수 있는 게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46|041|우선 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 줘야겠어, 그래야 저 사람들도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있을 테니까, 하기야 문제는 내가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이지만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47|041|그야 흔히 있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48|041|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다 결혼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, 참사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지만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49|041|그러니 여자란 딱 한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50|041|무슨 얘기를 털어놓는다는 것은 아주 인간적인 습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51|041|이 점이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52|041|예를 들어서 소들이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도살장 같은 것은 오래 존속하지는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53|041|시시하게 눈총을 주는 정도로는 안 되고 뜨거운 찜질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54|041|그런데 참사관 나리가 우리 있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, 저 여자는 나하고 격이 안 맞아, 운전수 나부랭이와 놀아나다니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55|041|그런 건 자동차 닦는 것과 같은 내 임무 중 하나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56|041|한 십 오 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, 우리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만 그분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57|041|에바, 블라우스 등짝이 풀려 있어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58|041|제대로 잠겨 있는데, 아하, 당신 벌써 시작한 셈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59|041|그래 봐야 별 반응이 없을걸요,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아닌 데다 빚진 게 너무 많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60|041|그럼 내가 실수하는 척하고 그 사람이 보는 데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면서 아씨 스타킹을 훑어 내려 보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61|041|효과는 좀 더 있을지 모르지만, 그럼 그분은 이렇게 말할걸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62|041|내가 정신을 팔고 있었기에 나를 은근히 사모하는 당신이 스타킹을 엉겁결에 잡아 내렸다고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63|041|당신은 정말 이런 문제에는 귀신 곡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듯 보이네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64|041|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난처한 경우들을 모두 상정해 놓아 보면, 그중에서 뭔가 적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65|041|그분이 빚진 돈이 그렇게 많다면 우리 두 사람이 노골적으로 욕실에서 함께 나오는 방법 외에는 없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66|041|다른 방법을 쓸 경우에는 매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어떤 구실이든 찾아낼 테니까요, 예를 들어 내가 아씨에게 흐무지게 키스를 마구 해 댄다면 그분은, 저놈이 아씨의 미모에 자제력을 잃고 버릇없이 구는구먼 이 정도로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67|041|다른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겠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68|041|먼저 들어가십쇼, 카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69|041|우리 둘이 욕실에서 무얼 하며 지겨운 시간을 보냅니까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70|041|불 곁에서 읽기 좋은 책 한 권 주게나, 제임스, 그게 좋겠군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71|041|아니, 뭔가 재미난 거, 그냥 시간 때울 만한 거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72|041|고맙네, 제임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73|041|이제는 하인을 두지 않는 건가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74|041|아니, 아니, 아니, 아니, 아무에게나 질투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75|041|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예요,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76|041|아니, 당신은 사랑과 경배를 너무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77|041|모든 사랑이 당신에게만 퍼부어지고 그 사람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, 당신보다 그 사람에게 훨씬 더 필요한데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78|041|거만한 양반 같으니, 당신의 거절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 그렇게 자신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79|041|유진은 항상 옳은 말만 해요, 멋진 청년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80|041|내가 밖에 나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죠, 그거 알아요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81|041|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, 그 사람은 미친 듯 날 사랑하기 직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82|041|손톱만큼도 못하죠,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처럼 성숙하고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되겠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83|041|그러면 내가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, 그때 가서 날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84|041|그건 형편에 달렸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85|041|그 사람이 진짜 사랑이 뭔지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에 달렸다고요, 그걸 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여자가 누구냐에 달렸다는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86|041|하지만 그 사람이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나쁜 여성에게서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봐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87|041|특히 모든 여자들이 천사라고 생각하는 시적인 남자들이라면 말이죠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88|041|그 사람이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무지해서 타락한 후에야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정해 봐요, 그러면 그 사람이 날 용서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89|041|내 말은 내가 직접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용서하겠느냐는 거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90|041|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믿어야 해요, 제임스, 왜냐하면 그게 없다면, 난 당신 설교에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을 테니까요, 당신이 매일 자신과 남을 속이는 구절들뿐일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91|041|나를 이해하고 있고, 프로시를 이해하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92|041|그런데 당신은, 제임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93|041|이 땅의 모든 시인은 자기 생각을 소네트로 만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94|041|그럴 수밖에 없었죠, 어쩔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95|041|말도 안 돼, 문 닫은 지 오래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96|041|양탄자에 앉아서 하던 대로 달빛에 대해 이야기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97|041|그런데 이 아름다운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98|041|실크, 은 혹은 진주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599|041|이상하다, 난 엄마가 이렇게 부유한 줄은 결코 믿지 못했을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00|041|도대체 이 옷을 어디다 숨겨 놓고 있었지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01|041|아빠가 열쇠를 갖고 있는 장롱 속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02|041|그리고 그게 엄마의 눈이에요, 하지만 훨씬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03|041|그리고 엄마의 손 역시, 작은 반지가 있군요, 이 손은 집에 있는 손처럼 일하지는 않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04|041|집에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단다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05|041|이제 네가 날 보았으니까 내일 초가집으로 돌아갔을 때 넌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날 알아보겠니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06|041|하지만 우리가 서로 안아 주는 곳이면 어디나 다 천국인 거야, 두 명의 어머니도 없고 넌 또 다른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지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07|041|근데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되어서 사람들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찾았던 그 길을 발견하게 된 거지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08|041|아니요, 보여 줘요, 하지만 행복들이 너무 분명하게 보면 무서워할까 봐 두려운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09|041|설탕과 고양이 그리고 착한 빵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10|041|그들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단다, 그들은 미래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을 거야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11|041|우린 미래의 왕국에 있어,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가운데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12|041|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분명히 보도록 해 주기 때문에 우린 아마도 여기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13|041|달려오는 아이들 좀 봐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14|041|왜 우리를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15|041|그들이 태어날 시간을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16|041|그렇지, 우리의 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여기로부터 온단다.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17|041|아빠와 엄마들이 아이를 원할 때에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문을 열어, 그러면 아이들이 내려간단다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18|041|이 키가 큰 파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19|041|그렇게 어색한 표정을 짓지 마라!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20|041|난 너희들을 혼자 내버려 둘 거야, 너희들끼리 있으면 더 편할 테니까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21|041|그래, 나야, 지난밤에 내 얼굴이 바뀌지는 않았지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22|041|내 코가 거꾸로 되었니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23|041|무슨 일이야, 너 잠에서 덜 깼니?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24|041|당연하지,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쳐라 +EmotionStyle|D_H1_G_041|D_H1_G_041_0625|041|의자 위에 있단다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G_067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G_067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f36b6b4f7004f905e98c855397ec471c93502bb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1_G_067.txt @@ -0,0 +1,575 @@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51|067|지가 종달 씰 좋아한다는 걸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52|067|닳아빠진 남자에게선 무엇을 갉아 내고 싶을지언정 사랑할 순 없거든요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53|067|무섭다고 할까 어렵다고 할까 정은 있는데 어딘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54|067|졸업식 끝나고 한 이삼일은 바쁘실 것 같고 우리 단둘만의 졸업 축하회를 차분하게 갖고 싶어서 오늘 만나기로 했었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55|067|종달 씨도 아버님께 너무 구애 마시고 뭣이든 적극적으로 하시면 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56|067|내가 오늘을 무척 기다린 건 연희 씨 졸업 축하 말고 또 한 가지가 있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57|067|네에, 다 그저 여러분 덕분에 그럭저럭 먹고삽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58|067|거 듣던 중 좋은 얘기로군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59|067|그런데 아버지는 방금 새어머니와 외출했어요, 하늘이 붉게 물들고, 달이 벌써 떠오르기 시작해서, 저는 말을 몰고 또 몰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60|067|정말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, 가서 모두 불러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61|067|그래도 저는 마치 갈매기처럼 이 호수에 끌려요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62|067|그래, 이것이 무대효과란 말이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63|067|트리고린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64|067|그렇게 수줍어하지 말아요, 사랑스러운 이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65|067|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, 나는 당신 희곡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66|067|어딘가 조금은 이상한 희곡이고,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, 여하간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,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써야만 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67|067|진지한 것만이 아름다운 거요, 당신 안색이 너무 창백하군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68|067|당신이 알다시피, 나는 다양하게 그리고 내 취향에 따라 내 인생을 살아왔고,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, 그러나 만일 예술가들이 창작의 순간에 느끼는 영혼의 고양을 경험하게 된다면, 나는 내 물질적인 외피와 그 껍질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경멸하고, 세상에서 좀 더 멀리,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릴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69|067|너는 너그럽고 고결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70|067|어머니는 내내 그 여자에게 가서, 약을 주고, 그 집 아이들을 통에서 씻겨 주셨어요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71|067|커피를 마시러 어머니한테 오고는 했었어요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72|067|사람들은 가끔 걸어가면서 잠을 자기도 하는데, 바로 지금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지만, 마치 잠을 자는 것 같고, 꿈속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73|067|달콤하고 묘한 꿈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74|067|다만 그렇게 우는 건 좋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75|067|코스탸, 여자한테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, 그저 다정한 눈으로 봐 주기만 하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76|067|여긴 그때 객실이었지요, 제가 많이 달라졌지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77|067|여기는 좋군요, 따뜻하고 편안해서, 들리세요, 바람 소리가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78|067|도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달은 처음인 것 같소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79|067|빨리 옷 입고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80|067|가서 봐야지, 어머니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81|067|그럼 내가 세 번째로 이모가 되었네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82|067|여자 조카 하나하고 남자 조카 둘이오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83|067|너 언니가 면 원피스를 입고 그 계단을 올라간 지 내일로 이 년밖에 안 되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84|067|그가 실성했다는 판결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85|067|그래. 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86|067|아버지 신경 쓰지 마, 노인이잖아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87|067|욕해서 마음이 풀린다면 마음껏 욕해, 내게 반감을 가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88|067|그래서 내 집에서 내 일을 할 희망을 거의 포기했는데 너희 아버지를 만난 거야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89|067|왜 그렇게 쳐다봐요, 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90|067|나는 줄곧 생각해 왔는데, 그래요,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91|067|뭐가 씐 게냐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92|067|뭐가 씌었냐고요, 엄마가 무덤으로 돌아가는 거 못 느끼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93|067|나도 잘 쉬었어, 소들과 아주 잘 잤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94|067|이제 너가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, 뿔난 놈아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95|067|그래도 스님 독경하실 때 보니 길바닥이 법당인 양 착각하겠던데요, 감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96|067|놀라긴, 탁 털어 넣으면 곧바로 극락세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급행권일세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97|067|그동안 스님을 먼발치서 여러 번 뵈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98|067|요 아래 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099|067|나와 남은 따로 없어, 내가 남이고 남이 나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00|067|관음보살도 말씀하셨다잖아, 중생이 다 구제되기 전엔 자신은 부처가 되지않겠다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01|067|당국도 확실한 병인을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폐쇄만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 스님을 본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02|067|나야, 언제나 한 나무 밑에 사흘을 묵지 않는 객이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03|067|비정한 윤회 속에서 잔인한 악순환의 되풀이지, 그래, 나 같은 땡초는 뭘 하게 찾았어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04|067|흐흐흐, 내게 주지를 준다고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05|067|그래, 이번엔 부처님 빤스 자락이라도 붙잡았나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06|067|뵈었으니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07|067|아슬아슬했습니다, 하지만 어쨌든 피하긴 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08|067|아가씨를 봐서라도 반대편이 아니라 불가리아군에 입대할 걸 그랬어요, 저는 세르비아 태생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09|067|당신은 고귀한 분, 영웅적인 분이죠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10|067|그가 왜 말의 고삐를 당기죠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11|067|이건 애국자이자 영웅, 제가 약혼한 신사의 사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12|067|당신에게 갓 뽑은 커피를 좀 갖다주었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13|067|그럼, 루카가 내 시중을 들어 주고 있었소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14|067|당신을 생각 할 때 나는 절대로 천한 행동을 하거나 수치스러운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15|067|그리고 나는 내 집의 주인이 될 거야,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16|067|당신은 나를 받아 주었죠, 당신은 나에게 입 맞추도록 손도 내밀었고, 나에게 잘 수 있는 침대와 쉴 곳을 제공해 주었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17|067|나의 초콜릿 크림 군인에게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18|067|사라노프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결혼하지 마시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19|067|어, 요 몇 달 후베이에 있는 고향에 좀 다녀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20|067|상하이에는 그저께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21|067|음, 내가 자네 보고 싶어서 딴 데 안 가고 여기 왔지, 자네 만나러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22|067|보고 싶었던 사람이 혹시 제가 아니라 타오훙 아니시고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23|067|우린 친구 아닌가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24|067|나리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쯤 기뻐서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25|067|잘 아시잖아요, 그 아이가 동작이 느려서 머리를 빗든 발을 씻든 늘 다른 사람보다 좀 오래 걸리는 거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26|067|옷 갈아입고 나오느라 좀 늦었어요,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27|067|저는 나리 오셨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시중들고 있는데, 계속 나무라기만 하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28|067|여긴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, 누가 보는 데서 뽀뽀해도 괜찮단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29|067|알았어요, 누가 나리 흉봐도 난 몰라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30|067|이번에는 제가 뽀뽀하게 해드렸는데, 나리께서 안 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31|067|오늘 내가 초대한 사람 중에 말이야, 왕 씨 성에 함자는 바이량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, 전에 청나라 때 무과에서 거인에 올랐고, 통대관 벼슬까지 했던 분이야, 신해혁명 후에 지금은 난징 총통부에서 금위군 군장을 하고 계시지, 아주 높은 자리라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32|067|내가 왜 이 일을 너한테 다 이야기해 주느냐, 그건 바로 너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서 이러는 거라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33|067|어떻게든 그분을 꽉 잡고 절대 놓치지 말라고, 나중에 군장 사모님이 된 다음에 이 월하노인을 잊어버리지나 말고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34|067|아, 그 친구분도 함께 오지 그러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35|067|그 사람은 벌써 치판 거리에 있는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36|067|제가 바로 초대장을 써서 그리로 보내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37|067|엊그제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되었소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38|067|왕 대장님, 그 일은 제가 벌써 친척하고 이야기를 했고요, 오늘 이리로 부를 테니까 두 분이 직접 이야기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39|067|내 생각엔 이 일은 빨리 할수록 좋을 것 같소만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40|067|대장님 말씀은 정말이지 제 생각과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41|067|대장님, 대장님 보시기에 저 타오훙이라는 아이, 어떻습니까, 마음에 드신다면 그 아이를 대장님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만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42|067|타오훙과 제가 비록 얼마간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무슨 정분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, 그냥 좀 알고 지낸 것뿐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43|067|제가 알기로는 옛날에도 시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고 하던데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44|067|마음 불편해하지 마십시오, 그럼 오늘 이 자리는 대장님께서 초대하신 자리로 하지요, 어떻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45|067|왕 대장 나리도 타오훙을 원하시고, 타오훙도 좋다면야, 아 닭이 알 안 품는다고 다리 부러트리겠소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46|067|억지로 강요할 수야 없지요, 그렇지만 그 아이가 가고 나면 우리 가게는 유지하기 어려운데 어쩌나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47|067|많이 달라고는 안 할게요, 만 원만 내라고 하세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48|067|아이고, 당했네, 아, 어쩌다가 붙잡혀서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49|067|지금 너가 장난치는 바람에 써 놓았던 글이 엉망이 돼 버렸잖아, 내일 내가 선생님한테 숙제도 못 내게 되면 어쩌려고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50|067|난 그냥 뒤에서 너가 알아차리나 보려고 그런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51|067|뭐하는 짓이야, 요 며칠 여관에 있으면서 뭐하고 지냈어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52|067|경기신문 사회부 박영옥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53|067|네, 수사본부 담당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54|067|며칠 전에 새로 부임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55|067|근데 반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, 동대문서 강력계 있다가 오셨죠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56|067|어, 어서 와, 미스 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57|067|미남뿐이 아냐,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시인이시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58|067|인사드려, 새로 오신 김 반장님이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59|067|김 형사니임, 빨리요오, 나 그럼 다시는 커피 배달 안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60|067|시인은 역시 음악 들으면서, 무슨 생각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61|067|김 형사님, 그러면요, 저어 이거 어젯밤에 제가 쓴 신데 한번 들어 봐 주실래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62|067|피곤하실 텐데 커피나 한 잔씩들 하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63|067|출출하실까 봐 먹을 것도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64|067|아니에요, 아니에요, 전 솔직히 말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65|067|당신 말은 당연히 틀리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66|067|없어, 난 그 사람을 참 좋아해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67|067|많은 친구들이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68|067|그는 어떤 사람이든 받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69|067|이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, 처음 몇 년간은 이렇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70|067|괜찮습니다, 그건 잡혔을 때 이야기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71|067|말도 안 되다니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72|067|이 방은 저한테 맡기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73|067|제가 형님 대신 지키고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74|067|여기로 들어갔습니다, 확실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75|067|오늘은 진료 안 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76|067|오늘도 직접 진료는 안 하시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77|067|다들 뭐라고 하는데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78|067|저 호금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79|067|호금이나 그런 소곡들은 들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80|067|요즘은 많이 좋아졌어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81|067|여기 오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을 하시네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82|067|그래 이렇게 혼자 왔지 않나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83|067|종달 씬 좀 더 대담하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84|067|허긴 종달 씨가 순진하시기 때문에 지가 좋아하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85|067|그런 건 괜찮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86|067|네, 그저 신선한 맛이 있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87|067|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88|067|우리가 오늘을 위해서 기다렸다는 거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89|067|내가 연희 씨를 사랑하는 마음 알지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90|067|나야 뭐, 연희 씨가 피로하셨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91|067|능청 떠는 말로 들으셔도 곤란해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92|067|강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93|067|왜 그렇게 조급하실가, 남자들은 다 그래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94|067|난 종달 씨에게 이진상 씨의 깍쟁이인 데가 좀 가미되었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95|067|연 연 연희가 바란다면 뭣이든지 내 성격이라도 바꾸겠어, 응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96|067|결혼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97|067|약속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, 정작 하는 게 제일이지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98|067|우리가 맺어져야 할 인연이라면 훗날 꼭 맺어지고 말 것이에요, 나 아직 어리고 종달 씨도 젊어요, 서두를 일 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199|067|여자들이 나를 사랑했던 것은 훌륭한 의사였기 때문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00|067|당신도 알다시피 십 년이나 십 오 년 전만 해도 나는 이 현 전체에서 매우 신뢰할 만한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였으니까요, 그리고 나는 항상 정직한 사람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01|067|조용히 해요, 사람들이 와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02|067|유명하다는 걸 어떻게 느껴요, 선생님은 자신이 유명하단 걸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03|067|칭찬받을 때는 기분 좋고, 욕먹으면 한 이틀간 기분 나쁘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04|067|당신은 아주 젊고, 정말 착한 분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05|067|제 인생에 뭐 그리 특별히 좋은 게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06|067|하지만 그들은 제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을 때만이 자신들에게 행복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겠죠, 아마도 그전엔 나를 전차에 태워서 끌고 다닐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07|067|전차라, 내가 아가멤논이라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08|067|하리코프에서 나를 얼마나 환영을 해 주었던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09|067|대학생들이 갈채를 보냈고, 꽃바구니 세 개에, 꽃다발이 두 개, 그리고 이것도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10|067|자, 이제 무얼 좀 먹으러 갈까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11|067|우리 유명 인사께서는 오늘 점심도 안 드셨어요, 저녁을 먹은 후에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12|067|여기는 자물쇠가 없어요, 이 안락의자로 막을게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13|067|왜냐하면 이제, 성당이, 세워질 테니까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14|067|좋아요, 너무 늦게까지 하진 않는다는 조건으로, 정오 전까지 돌아가야 하거든요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15|067|그때는 아침이었지, 처음 우리 두 사람이 아이처럼 수줍어하며 만났던 때가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16|067|마놀레, 당신은 계단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는 저보다 성당을 더 좋아하게 되겠죠, 자, 하지만 별것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17|067|창건자를 칭송하고 있습니다, 각하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18|067|그럼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, 창건자 입장이라면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19|067|그뿐이야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20|067|어쩌면 제가 각하였다면 마놀레를 성인 반열에 올리도록 역법의 성인 중 한 분을 물러나게 할 것 같은데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21|067|나는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어, 내가 모를 것 같지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22|067|우리가 가면을 조롱하면 가면이 마치 아메리카 소녀에게 하듯 우리를 나무에 매달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23|067|가면은 길거리에서 우리의 단추를 채워 주고, 뺨에서 가끔 솟아나곤 하는 구제 불능의 홍조를 지워 주기도 하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24|067|석고 가면이 우리의 살을 조여 오지, 마치 우리가 묘석 위에 누워 있다는 듯이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25|067|그래,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26|067|사는 건 걱정 말게, 힘닿는 데까지 내 돕겠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27|067|자네의 호의는 고맙지만 내 힘으로 해보겠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28|067|그동안 지내느라고 욕 많이 봤지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29|067|또한 타액 검사를 비롯한 귀지 미맹 검사 피티씨 및 지문 등의 검사에서도 세 분의 관계를 부정할 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30|067|이는 수십 가지의 혈형이 순열 조합하여 유전되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정밀한 것입니다, 이러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세 분은 친자생의 관계가 있다고 보는 데는 모순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31|067|물론입죠, 비슷한 시기에 결합했다면 이분과 같은 혈형의 자식을 낳을 수는 있죠, 그러나 그것은 아주 우연한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32|067|난 자식들을 낳으면 우리 꽃밭 잡초처럼 자라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33|067|바람 좀 쐬자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34|067|아버지에게 작별의 저주라도 해 주어야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35|067|나도 그래, 배가 터져라 웃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36|067|애비, 이제 집에 도착했어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37|067|나도 너한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줄게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38|067|가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39|067|이제 이건 내 집이야, 내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40|067|까짓거 무슨 상관 있어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41|067|나 지금 손자 찾고 있는데 여기 어디 있을 텐데 창피하니까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42|067|그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공통 언어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43|067|자, 엘리다, 우리 잠시 걸읍시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44|067|어쩌면 볼레테도 머지않아 떠나게 될지도 모르잖아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45|067|맞아요, 아버지랑 얘기는 좀 해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46|067|넌 여기서 좀 기다리려무나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47|067|네, 저게 무슨 꽃인데 저리 예쁘다죠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48|067|그 사람 고집도 참 어지간하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49|067|그 무거운 짐을 지고 번개같이 잘도 뛰더구나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50|067|붙잡혀 봉변당할까 봐 눈앞이 캄캄했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51|067|대관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신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52|067|덕분에 이렇게 잘 왔지 않느냐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53|067|네에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54|067|일체유심조라, 모든 것은 다 마음이 만드는 게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55|067|무겁다 생각하면 한없이 무겁고, 생각 밝게 먹으면 모든 것이 밝게 열리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56|067|저야 발길 닿는 대로 떠돈다지만 수경 스님은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57|067|집에는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58|067|은사 스님을 찾으러 왔다가 헛걸음을 쳤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59|067|평양으로 전속 명령을 받고 지금 막 떠나려던 참이었는데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60|067|검정 안경이 와서 나가서 놀다 오래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61|067|지창수 동지가 누구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62|067|그들을 대신해서 이 사람을 제 양자로 삼으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63|067|앉으세요,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, 가까이 오세요, 이름이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64|067|그러세요, 가족 관계는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65|067|아델라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66|067|아, 걘 자기 생일날 입으려고 해 놓은 녹색 옷을 입고 우리로 가더니 소리 지르더라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67|067|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68|067|닭들이 널 봤니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69|067|어머니가 널 보면 너의 그 머리채를 끌고 가실걸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70|067|우리가 우물 옆에서 수박을 먹는 날에 입을 생각이었어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71|067|마그달레나 언니 작품 중 가장 멋진 옷이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72|067|다른 똑같은 게 없다면 내 것이 최고일걸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73|067|언제나 언니의 자태와 나약함이 언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74|067|길들지 않은 암노새였을 수도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75|067|그도 못 본 지 오래됐군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76|067|울타리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넘어 다니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77|067|딸하고는 어때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78|067|언니한텐 그게 어울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79|067|벌써 자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80|067|아무도 오라고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81|067|감당할 수 없을 땐 외면해 버리는 게 상수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82|067|나 문 열어 줄래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83|067|넌 누구야 대체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84|067|너 마르티리오구나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85|067|왜 날 찾는 거야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86|067|동경의 야경이 제법 볼만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87|067|혜석 씨는 가까이서 보니 훨씬 아름다우신걸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88|067|뭔가 새로운 것 말이야, 이런 망할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89|067|모르트마르트 부인이 떠나기 전에 당신들에게 용서해 달라고 나한테 부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90|067|그래, 자, 그 애는 다시 살아나고 있어, 자, 자, 천천히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91|067|당연하지, 육 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걸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92|067|어휴, 신시아가 분명 그 수도원을 들쑤셔 놓았겠네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93|067|오늘 오후에 저 캔디들을 새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94|067|이거 콜렌호프 선생님이 왔을 때 이대로 쳐 줘, 알겠지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95|067|여보,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거 어떻게 생각해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96|067|얼마 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97|067|할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기꺼이 가질 텐데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98|067|안녕,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라니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299|067|이제 뽀뽀도 안 해 주니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00|067|토마토 하나 다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01|067|오늘 오후에 이게 두 개 필요 했는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02|067|연주 좀 해 보렴, 에드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03|067|할아버지한테 온 편지가 있었는데, 받아 보셨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04|067|그 사람들이 춤 추는 거 매일 밤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05|067|미스웰링턴, 당신이 괜찮다면 나는 대본을 읽을 준비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06|067|잠깐만요, 잠깐만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07|067|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08|067|연기할 때는 술 안 마실 거죠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09|067|물론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10|067|일단 연극이 시작되면 나는 한 방울도 안 마셔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11|067|일단 무대 문에 들어서면 인터미션까지는 이 병을 치우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12|067|오랫동안 연기했나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13|067|모든 배역을 다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14|067|나의 페기여라는 연극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15|067|와, 오늘 밤 정말 덥죠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16|067|창문 열까요, 미스 웰링턴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17|067|아뇨. 망할 것의 날씨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18|067|이층 내 방에서 대본을 읽을까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19|067|뱀이 보이면 누울 때가 된 거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20|067|손은 어때요, 드피나 씨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21|067|네, 한결 나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22|067|부엌에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23|067|샐러드 그릇에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24|067|고마워요 정말로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25|067|저야 감사하죠, 시커모어 부인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26|067|물론 괜찮죠, 콜렌호프 씨, 뭔데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27|067|제가 친구인 올가 카트리나 여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들으신 적 있죠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28|067|사촌이 러시아 황제셨는데 오늘날 그녀는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차일즈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29|067|올가 카트리나 여제께서는 혁명이 일어난 뒤로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신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30|067|콜렌호프 씨, 여제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이라면 오히려 저희가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31|067|어서 여제님을 만나고 싶어요, 언제 오셔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32|067|저희 집에 오셔서 영광입니다, 여제님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33|067|아, 곧 준비됩니다, 여제님, 금방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34|067|무례하게 굴긴 싫지만, 여덟 시까지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야 해서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35|067|다른 웨이트리스 일을 대신하기로 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36|067|맞아요, 늦으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37|067|그 매니저는 나를 싫어해, 공산주의자거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38|067|서두를게요, 에시에게 부엌에 가서 레바를 도와 달라고 부탁할게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39|067|이쪽으로 쭉 가면 돼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40|067|괜찮아요, 저는 훌륭한 요리사랍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41|067|친구 폰 히얼링거 씨라는 분은 아주 자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42|067|원래 매력 있는 사람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43|067|삼십 분쯤 후에 다시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44|067|그럼 그 요구르트를 다 먹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45|067|나는 때때로 그 사람과 관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46|067|염려 마세요, 할머니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47|067|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48|067|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죠, 신랑감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49|067|자, 저도 한번 쏘아 볼까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50|067|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51|067|전 천 구백 십 일 년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52|067|도나우강은 벨벳처럼 보드라워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53|067|어렵지 않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54|067|죄수에게나 입히는 조끼를 만들었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55|067|그리고 아무도 해야 되는 대로 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56|067|그걸 느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57|067|당신이 의당 그래야 하는 정도로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58|067|음악이란 아름다운 거예요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59|067|더 아름다운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, 에마 양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60|067|당신은 카사노바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, 하블리체크 씨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61|067|그냥 라디슬라우스라고 이름을 불러 주시구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62|067|학교에서 노래도 배우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63|067|바하우의 노래가 어떨지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64|067|비공개란 많은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소외시키게 됩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65|067|소외된 자는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66|067|경연제 심사 과정을 의심하고, 심사위원을 의심하다니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67|067|허허 이거야말로 제빵계의 앞날이 크게 우려되는구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68|067|바로 그 점이 비공개 심사가 갖는 최대의 약점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69|067|해서 건의하는바, 심사 체제를 바꿔 제빵 관계 종사자 참관하에 공개 심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70|067|사실은 혹시 너나 피터가 오린과 비니 소식을 들은 게 있나 물어보려고 부른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71|067|아뇨, 장례식 이후로는 본 적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72|067|너희 이때까지 브래드 퍼드네에 있었어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73|067|우리가 블랙리지에 간 틈을 엄마가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74|067|엄마가 그 사람의 선실에 갈 때 미행했어요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75|067|자,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놓았으니, 그들에 대해 이야기해 봐, 언제 온대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76|067|내일요, 비니가 집을 좀 열어 두라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77|067|적어도 방을 약간 정리하고 가구에 씌운 커버를 벗겨야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78|067|그렇다면 헛간에 가서 랜턴을 가져와야겠군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79|067|집 안에는 양초도 있어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80|067|용감해져야지, 이건 시험이야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81|067|괜찮을 거야, 내 곁에 누나만 있다면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82|067|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, 바로 너의 그 말을 듣는 것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83|067|봐, 거실 셔터 사이로 불빛이 보이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84|067|피터와 헤이즐일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85|067|응, 귀신 같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86|067|항해하는 내내 그 두 사람 이야기만 했지 않아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87|067|왜, 그 사람들이 우리와 상관 있는 일이 있을까, 이제 와서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88|067|권리가 있지, 당연히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89|067|전쟁 때문이기도 하고, 거기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해 버려 그 일들이 가져다준 충격도 있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90|067|괜찮아질 거야, 걱정 마, 비니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91|067|부인 마님께서 저를 흡족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92|067|적어도 라이프치히에서는 무도회에 빠진 일이 없었고, 이제까지 열 다섯 명이 넘는 댄스 교사가 있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93|067|한번 봅시다, 선생이 우리 모임에 한번 참석하면 모든 게 드러날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94|067|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피아노는 겨우 치는 정도 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95|067|시골에 가서 밀히찬 양이 방문하게 되면, 이제까지는 그 착한 애들이 춤추고 싶어 할 때, 내가 뭔가 노래를 불러 줘야 했는데, 좋은 게 좋은 거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96|067|감히 부인 마님의 목소리에 견줄 정도로 악기를 연주할 대가가 어디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97|067|기다려봐요, 이 미뉴에트를 알아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98|067|오, 오, 용서하십시오, 황홀해서 정신을 잃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399|067|코가 막혀서, 오늘은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났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00|067|프랑스 여행은 해 보았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01|067|몽셰르, 프랑스에서는 손에 입 맞추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02|067|조너선, 그렇게 의심만 하지 말아요. 그보다 더 훌륭한 신사는 없을 거예요. 대장께선 우리 폴리를 무척 좋아하셔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03|067|내 머리가 아무리 모자란다고 하지만 폴리도 그 사람한테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04|067|이리 와, 폴리. 나는 지금 짐을 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05|067|그래. 다만 우리가 같이 도망가면 숨기가 어려워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06|067|수색질이 끝나면 당신을 즉시 데려가도록 할게, 빠른 우편으로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07|067|루시, 당신이 지금 몸에 품고 있는 사랑의 씨앗은 우리들을 영원히 붙들어 맬 거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08|067|서두를게요, 이 보물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09|067|국경을 넘어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10|067|짐이 있으면 어서 꾸려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11|067|당신은 이곳 역에서 출발하고, 난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타겠소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12|067|육만 마르크를 챙겼소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13|067|지폐로 오만 마르크, 금화로 일만 마르크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14|067|이제 당신도, 경찰도 만족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15|067|우리 아들은 학문적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16|067|대공 전하께서 특별석으로 들어오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17|067|선생님의 소중한 상금이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18|067|최고급으로. 최고급 말이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19|067|편지, 누구 거지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20|067|오, 자디가 보낸 거네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21|067|다음은 무슨, 화물이 홍콩에서 충칭으로 오면 수익이 최소 두 배 이상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22|067|고향 상황도 들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함께 가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23|067|타이리와 위안 주임 말이, 홍콩에서 충칭으로 화물을 옮기면 최소 두 배는 번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24|067|안목만 있으면 그 이상 벌 수 있다고 해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25|067|돈이 있으면,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방패도 되고, 일도 더 잘될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26|067|아주 즐거우신가 봐요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27|067|철민이, 이 사람아, 어데 갔드랬나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28|067|하하하 또 전당포야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29|067|이번에는 또 떨어진 사루마다라도 잡혔나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30|067|앗다, 사람두, 미리 겁은 무던히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31|067|아이 갑갑해, 글쎄 무슨 일인데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32|067|남숙 씨, 나를 믿어 주, 응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33|067|입술이나 두툼한 볼살에 있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34|067|당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누구를 포기하는 건지 말해 줘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35|067|제가 무료로 해 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36|067|물속에 있어야 제가 정말 돋보일 겁니다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37|067|물속에선 그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38|067|한 시간 동안요, 원하신다면 두 시간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39|067|맹세해요, 그보다 더 쉬운 일은 없어요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40|067|당신의 시들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41|067|아, 피나슈 박사 잘 오셨소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42|067|앉으시죠, 뵙게 되어 기쁘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43|067|부인이 재치가 있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44|067|아, 그건, 박사님, 그 유명했던 요정, 라 벨 카스타나를 아십니까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45|067|건실한 부르주아처럼 이렇게 소박하게 살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46|067|부부는 나이 차이가 일고여덟 살 나야 좋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47|067|좋아요,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48|067|멋있게 슬쩍했던데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49|067|이런 분위기에서, 사소한 개인감정은 다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50|067|저거나 봐, 왜 이래, 앉아 봐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51|067|어머, 언제 왔어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52|067|원주 직업소개소에서 알아냈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53|067|여기 건너편 제과점에서 기다려, 짬 나는대로 갈 테니까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54|067|사범 대학 이 학년이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55|067|민수는 내 꿈이고 내 소망이야, 곧 아버지 회갑인데 우리 같이 가서 인사드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56|067|비싼 건 아니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57|067|선생님이 영화배우 강민 선생님 맞죠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58|067|그거보다도 우선은 연기가 문제야, 이 영화는 배드신이 많아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59|067|미스 양이 해내야 할 역은 에로틱한 여자야, 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캐릭터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60|067|그럼 지금부터 리허설을 한번 해보자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61|067|자, 내가 미스 양이 유혹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62|067|왜 있잖아, 센 여자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63|067|아니 그럼, 이 반짝이 드레스 입고 밤무대 나가는 여자야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64|067|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은 뭐죠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65|067|아버지가 기뻐하시니까 저도 기뻐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66|067|그런데 니 애인 돈은 좀 있냐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67|067|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그 서류들, 그게 혹시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의 문서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68|067|그게 뭔지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69|067|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에서 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70|067|이 집이 헐린다기에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들어 볼까 해서 왔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71|067|미스 애거서가 아니라 미스 앨리슨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72|067|미드웨이의 서점에서 그녀의 시집을 손에 넣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73|067|그리고 잭슨 공원을 거닐며 호수를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74|067|그녀가 강을 바라보았기 때문에, 저도 시를 조금 쓴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75|067|신문에 시를 발표하세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76|067|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, 조끼 주머니에 아직 있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77|067|아저씨는 저희 엄마에게 참 잘해 주셨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78|067|그랬길 바라지, 그녀가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다가갔던 것을 기억하니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79|067|그 오래된 호텔이 그때는 남아 있었네요, 내가 어렸을 때 타 버렸던 것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80|067|불이 났을 때 구경 갔던 게 기억나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81|067|베일리 가족이 맥마스터스 집을 고소했던 것 아세요, 교배할 말을 훔친 건으로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82|067|그 말은 법정에 오랫동안 있었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83|067|그리고 이제 맥마스터스 집안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자예요, 이것들을 간직할까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84|067|그래도 좋은 사람 같았어요, 어떤 꽃을 키웠죠 아버지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85|067|간부들은 모두 오씨파니까 당선되면, 아부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86|067|소비에트 정권에서 침실이 못 갈 곳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87|067|어쩌면, 네게도 별도의 침실이 주어졌겠지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88|067|조야 님은 언제 오시니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89|067|십중팔구 호색한인 자기 연인에게 뛰어간 게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90|067|너, 마리야, 바보짓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91|067|니들 일은 우리가 훤히 꿰고 있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92|067|주택위원회에서는 한눈에 모든 걸 보고 있지, 우리는 잘 때도 한 눈만 감고, 다른 한 눈으로는 계속 감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93|067|그런데 집에 너 혼자 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94|067|주택위원회가 눈이지만 그 위에도 눈이 또 하나 있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95|067|나는 내게 위험한 인물에게는 사회적 위험 요소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96|067|자, 마뉴시카와 황당무계한 인물을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97|067|나머지 방들에 대해서는, 나의 매력적인 분, 우리 이렇게 하십시다, 자, 받으십시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98|067|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거니까 발각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499|067|나는 당신을 니스로 데려가서 당신을 구해 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00|067|아, 파블리크, 정말로 당신을 박물관에 감춰 둬야만 하겠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01|067|당신은 팁을 받도록 하세요, 받으시라고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02|067|코페이카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03|067|트렁크 속에는 카드 여섯 벌이랑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있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04|067|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숨을 거두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05|067|바쿠에서 오십 점의 지도자 초상화를 기념으로 가져왔거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06|067|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예전에 당원이었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07|067|타인 앞에서만요, 이건 간계를 부리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08|067|그가 말을 시작하자 나는 스물 네 시간도 안 되어 공산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, 성급한 늙은이였던 게지요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09|067|존경하는 시장님, 우리 집에 의상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10|067|그래요, 자그마한 명명일 축하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11|067|악수는 폐지되었지요, 히히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12|067|예, 알아채지 못해요, 한 달에 이천 루블을 버는 사람은 속물이 될 수가 없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13|067|아니야, 아무도 때리지 않아, 네가 다른 중국인에게 키스하면 난 네 목을 베어 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14|067|우리 왔다, 번거로울 테니 아무도 깨우지 마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15|067|우리끼리 오붓하게 술 한 병 마시고 자러 가겠다, 행복하냐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16|067|오느라 좀 지체되었구나, 하지만 가져올 것을 잊지 않고 다 가지고 왔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17|067|마티, 트렁크를 끄집어내게, 제발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떠받치고, 깨지는 날이면 우리 모두 꼼짝없이 목말라 죽게 된단 말씀이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18|067|우리가 서두르긴 했다, 정신없이 보채면서, 꾸물거려서는 안 된다고 줄곧 다그쳤지, 참사관과 약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19|067|하지만 네가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고 그래서 조금 지체하기는 했다, 트렁크를 좀 조심해, 마티, 불상사가 일어나면 큰일이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20|067|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, 마티를 선택해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21|067|이 친구하고는 누구나 얘기가 잘 통해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22|067|잠깐, 우선 술 한 병 꺼내고, 아니 두 병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23|067|술 한 병 마시면서 참사관이 내 성미에 맞는지 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24|067|클린크만 부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25|067|자신 있게 말하지만 잠깐이라도 나와 함께 자리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을 거다, 어차피 프레드리크는 피곤할 테니까 위층으로 올라갈 거고, 클린크만 부인과 말 좀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26|067|어차피 그럴 생각으로 왔으니, 우리는 그전부터 서로 사죽을 못 쓰는 그렇고 그런 사이란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27|067|에바, 앞뒤를 잘 좀 생각해 봐라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28|067|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네가 정 반대한다면 키 작은 그 퉁실퉁실한 아이를 좀 불러다오, 하녀 아이라던가, 그 아이하고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겠다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29|067|예, 주인님께서 술 마시는 자리가 길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30|067|그런 자리에서 주인님은 아주 착한 사람이 되어서, 순경 나리를 보더라도 아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는 모양입니다, 그런 때는 마냥 좋은 양반이 되니까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31|067|어떤게 사내인가 하는 견해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, 여자가 사장으로 있는 어떤 맥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, 그 여자는 딸이 하나 있었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32|067|한번은 그 집 딸내미가 탈의실에서 목욕 가운을 갖다 달라고 날 부르더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33|067|별 뜻은 없습니다, 시간이나 때우고 당신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저 말해 보는 것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34|067|저는 주인집 사람과 얘기할 때는 무슨 속뜻을 가지지도 않고 또 무슨 별다른 생각을 품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35|067|제가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, 그 사람은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36|067|그런데도 버터와 기름을 가지고 백만장자가 됩디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37|067|쓸 만하겠군, 힘이 넘쳐 보이는데, 우린 카페에 들어 가서 이야기를 나누세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38|067|잘되지 말한 법이 있겠나, 우리 모두 친구인데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39|067|나는 자네의 안목을 믿네, 마티, 안심이 되네, 난 자넬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40|067|저 친구도 나쁘지 않겠는데, 눈매가 마음에 들어, 목탄 채굴할 일꾼들이 필요하지만, 물론 밭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41|067|카페로 들어가세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42|067|이보게, 마티, 자네도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네만 내가 한번 이야기했던 그놈의 발작이 거반 일어날 뻔했다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43|067|내가 자네에게 엉뚱한 소리를 했을 때 내게 따귀를 올려붙였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었을 것이네, 나를 용서해 주겠나, 마티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44|067|마티, 아직 우리 두 사람 사이에 깔끔히 해결된 것도 아니고, 끝나지도 않은 기분이 드는데 저 사람들도 듣게 재미있는 그 귀신 이야기나 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45|067|저 사람들과 서로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계약이든 뭐든 맺을 수 있는 게 아닌가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46|067|우선 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 줘야겠어, 그래야 저 사람들도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있을 테니까, 하기야 문제는 내가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이지만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47|067|그야 흔히 있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48|067|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다 결혼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, 참사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지만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49|067|그러니 여자란 딱 한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50|067|무슨 얘기를 털어놓는다는 것은 아주 인간적인 습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51|067|이 점이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52|067|예를 들어서 소들이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도살장 같은 것은 오래 존속하지는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53|067|시시하게 눈총을 주는 정도로는 안 되고 뜨거운 찜질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54|067|그런데 참사관 나리가 우리 있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, 저 여자는 나하고 격이 안 맞아, 운전수 나부랭이와 놀아나다니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55|067|그런 건 자동차 닦는 것과 같은 내 임무 중 하나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56|067|한 십 오 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, 우리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만 그분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57|067|에바, 블라우스 등짝이 풀려 있어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58|067|제대로 잠겨 있는데, 아하, 당신 벌써 시작한 셈이군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59|067|그래 봐야 별 반응이 없을걸요,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아닌 데다 빚진 게 너무 많거든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60|067|그럼 내가 실수하는 척하고 그 사람이 보는 데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면서 아씨 스타킹을 훑어 내려 보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61|067|효과는 좀 더 있을지 모르지만, 그럼 그분은 이렇게 말할걸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62|067|내가 정신을 팔고 있었기에 나를 은근히 사모하는 당신이 스타킹을 엉겁결에 잡아 내렸다고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63|067|당신은 정말 이런 문제에는 귀신 곡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듯 보이네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64|067|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난처한 경우들을 모두 상정해 놓아 보면, 그중에서 뭔가 적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65|067|그분이 빚진 돈이 그렇게 많다면 우리 두 사람이 노골적으로 욕실에서 함께 나오는 방법 외에는 없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66|067|다른 방법을 쓸 경우에는 매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어떤 구실이든 찾아낼 테니까요, 예를 들어 내가 아씨에게 흐무지게 키스를 마구 해 댄다면 그분은, 저놈이 아씨의 미모에 자제력을 잃고 버릇없이 구는구먼 이 정도로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67|067|다른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겠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68|067|먼저 들어가십쇼, 카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69|067|우리 둘이 욕실에서 무얼 하며 지겨운 시간을 보냅니까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70|067|불 곁에서 읽기 좋은 책 한 권 주게나, 제임스, 그게 좋겠군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71|067|아니, 뭔가 재미난 거, 그냥 시간 때울 만한 거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72|067|고맙네, 제임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73|067|이제는 하인을 두지 않는 건가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74|067|아니, 아니, 아니, 아니, 아무에게나 질투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75|067|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예요,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76|067|아니, 당신은 사랑과 경배를 너무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77|067|모든 사랑이 당신에게만 퍼부어지고 그 사람에게는 전혀 가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, 당신보다 그 사람에게 훨씬 더 필요한데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78|067|거만한 양반 같으니, 당신의 거절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 그렇게 자신 있어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79|067|유진은 항상 옳은 말만 해요, 멋진 청년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80|067|내가 밖에 나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죠, 그거 알아요, 제임스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81|067|자신은 결코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, 그 사람은 미친 듯 날 사랑하기 직전이에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82|067|손톱만큼도 못하죠,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처럼 성숙하고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되겠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83|067|그러면 내가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, 그때 가서 날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84|067|그건 형편에 달렸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85|067|그 사람이 진짜 사랑이 뭔지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에 달렸다고요, 그걸 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여자가 누구냐에 달렸다는 말이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86|067|하지만 그 사람이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나쁜 여성에게서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봐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87|067|특히 모든 여자들이 천사라고 생각하는 시적인 남자들이라면 말이죠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88|067|그 사람이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무지해서 타락한 후에야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정해 봐요, 그러면 그 사람이 날 용서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89|067|내 말은 내가 직접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용서하겠느냐는 거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90|067|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믿어야 해요, 제임스, 왜냐하면 그게 없다면, 난 당신 설교에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을 테니까요, 당신이 매일 자신과 남을 속이는 구절들뿐일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91|067|나를 이해하고 있고, 프로시를 이해하고 있죠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92|067|그런데 당신은, 제임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93|067|이 땅의 모든 시인은 자기 생각을 소네트로 만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94|067|그럴 수밖에 없었죠, 어쩔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95|067|말도 안 돼, 문 닫은 지 오래예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96|067|양탄자에 앉아서 하던 대로 달빛에 대해 이야기해요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97|067|그런데 이 아름다운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98|067|실크, 은 혹은 진주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599|067|이상하다, 난 엄마가 이렇게 부유한 줄은 결코 믿지 못했을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00|067|도대체 이 옷을 어디다 숨겨 놓고 있었지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01|067|아빠가 열쇠를 갖고 있는 장롱 속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02|067|그리고 그게 엄마의 눈이에요, 하지만 훨씬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03|067|그리고 엄마의 손 역시, 작은 반지가 있군요, 이 손은 집에 있는 손처럼 일하지는 않나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04|067|집에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단다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05|067|이제 네가 날 보았으니까 내일 초가집으로 돌아갔을 때 넌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날 알아보겠니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06|067|하지만 우리가 서로 안아 주는 곳이면 어디나 다 천국인 거야, 두 명의 어머니도 없고 넌 또 다른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지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07|067|그런데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되어서 사람들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찾았던 그 길을 발견하게 된 거지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08|067|아니요, 보여 줘요, 하지만 행복들이 너무 분명하게 보면 무서워할까 봐 두려운 거예요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09|067|설탕과 고양이 그리고 착한 빵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10|067|그들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단다, 그들은 미래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을 거야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11|067|우린 미래의 왕국에 있어,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가운데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12|067|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분명히 보도록 해 주기 때문에 우린 아마도 여기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13|067|달려오는 아이들 좀 봐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14|067|왜 우리를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15|067|그들이 태어날 시간을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16|067|그렇지, 우리의 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여기로부터 온단다.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17|067|아빠와 엄마들이 아이를 원할 때에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문을 열어, 그러면 아이들이 내려간단다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18|067|이 키가 큰 파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19|067|그렇게 어색한 표정을 짓지 마라!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20|067|난 너희들을 혼자 내버려 둘 거야, 너희들끼리 있으면 더 편할 테니까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21|067|그래, 나야, 지난밤에 내 얼굴이 바뀌지는 않았지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22|067|내 코가 거꾸로 되었니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23|067|무슨 일이야, 너 잠에서 덜 깼니?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24|067|당연하지, 바지를 입고 재킷을 걸쳐라 +EmotionStyle|D_H1_G_067|D_H1_G_067_0625|067|의자 위에 있단다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16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16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dd7e477ac808833da25a0852f07b4d0f523ae63d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16.txt @@ -0,0 +1,717 @@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51|016|어서 오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52|016|나두 참 보구 싶었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53|016|자아 우리들 건강을 위해서 한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54|016|난 넘어져서 되레 행복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55|016|발이라도 조금이나마 안 다쳤던들 어디 연희 씨의 따뜻한 손길을 맛볼 수 있었을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56|016|자 유쾌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57|016|좀 늦었습니다, 그렇지만 오늘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연희 씨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58|016|연희 씨, 이제야말로 나의 정식 프러포즈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59|016|나가서 우리 둘만의 축하 파티로 저녁 먹고 그리고 오랜만에 산책을 즐겨 볼까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60|016|재미 좋으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61|016|자아 이리 와 앉으시지 대환영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62|016|하지만 얘야, 나는 작가가 좋아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63|016|난 그녀 없이는 살 수 없어요, 그녀의 발자국 소리조차도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64|016|마법사, 나의 꿈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65|016|하지만 저는 기뻐요, 보세요, 제가 얼마나 숨 가빠 하는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66|016|우리뿐이에요, 아무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67|016|그럼, 내가 당신 집으로 가면 어때요, 니나, 나는 밤이 새도록 뜰 안에 서서 당신 방의 창문을 바라보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68|016|난 당신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69|016|그만한 용모와 그렇게 훌륭한 목소리를 가지고서 시골에 묻혀 있어서는 안 돼요, 그건 죄악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70|016|당신에게는 틀림없이 재능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71|016|저는 항상 선생님 작품을 읽고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72|016|그럼, 당신은 쓰기를 계속하라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73|016|요즘 며칠 사이에 저는 어렸을 때처럼, 그렇게 따뜻하게 헌신적으로 어머니를 사랑하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74|016|만약 원하기만 하면, 당신은 특별한 여자가 될 수 있을 거요, 젊고, 매혹적이고, 시적이며, 환상의 세계로 끌고 가 버리는 사랑, 그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행복을 줄 수 있지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75|016|당신은 정말 친절하군요, 폴리나 안드레예브나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76|016|모두 다 좋았어요, 전부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77|016|도착하면 바로 나에게 알려 주오, 몰차놉카 거리, 그로홀스키 건물이오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78|016|코스탸, 당신이 진짜 작가가 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예상하지도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79|016|게다가 멋있어지고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80|016|길소뜸의 달 같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81|016|아주 좋아서 가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82|016|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건 나에게 더 많은 기쁨을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83|016|언니네 집에 가셨댔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84|016|일제 아냐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85|016|왜 그렇게 날 깜짝 놀라게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86|016|난 나흘 전부터 집에 안 들어갔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87|016|말총같이 긴 머리칼을 했었지, 황금처럼 노란 금발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88|016|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, 형, 있잖아, 말하자면, 가망이 있잖아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89|016|그래, 그녀를 취했다고, 아버지 여자였고, 형들의 여자였는지 모르지만, 이젠 내 거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90|016|모처럼 부자 놀이나 해 볼까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91|016|아침 다 될 때까지 침대에서 꼼짝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92|016|죄인께서는 죄로 물든 황금을 보내드리면 좋아하지 않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93|016|캘리포니아에만 황금이 있는 게 아니죠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94|016|이 늙은 구두쇠야, 이 늙은 흡혈귀야, 안녕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95|016|나는 리자 호를 타고 바다를 항해했네, 집이 생각날 때마다 그건 내가 아니길 바랐지, 오, 캘리포니아 그곳이 나의 땅, 나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네, 세숫대야를 무릎에 매달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96|016|아버지가 너 이야기 많이 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97|016|너한테 엄마 노릇 할 생각 없어, 이븐, 그러기에 너는 너무 크고 강하잖아,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98|016|내가 친구가 되면 여기서 지내기가 훨씬 좋을 거야, 아버지와 지내기 쉽게 해 줄게, 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거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099|016|그대의 눈은 비둘기, 입술은 진홍빛, 두 가슴은 두 마리 새끼 사슴 같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00|016|그대의 배꼽은 둥근 술잔 같고 그대의 배는 한 무더기의 밀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01|016|하지만 아직까지는 거뜬하다고, 아직 몇 년 동안은, 맹세코 언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젊은 놈들을 다 꺾어 놓을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02|016|당신하고 나 사이에 태어날 아들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03|016|그럼 농장을 나한테 유산으로 남겨 줄 거예요, 내게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04|016|이제 됐지? 다음번을 위해 남아 있는 게 없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05|016|정말 날 사랑해, 이븐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06|016|내가 알았던 어떤 여자보다 좋아해, 그건 진실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07|016|셔터를 활짝 열고 햇빛과 공기가 들어오게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08|016|우리가 생명을 부여했어, 우리의 사랑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09|016|낮에 별 보기 하세요, 정말 멋진 농장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10|016|이제 아버지와 저는 비겼어요, 악수합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11|016|엄마요, 이제 만족스럽게 잠드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12|016|소들은 잠자는 법을 알아, 나한테 가르쳐 주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13|016|소들한테 잘됐네요, 자, 일하러 가셔야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14|016|아무튼 반가운 인연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15|016|고맙군, 이별의 선물로는 안성맞춤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16|016|어머나 스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17|016|그분 지금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18|016|가실 만한 곳을 다 뒤져 봤는데, 그동안 어디로 돌아다니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19|016|지산 스님 주지 한자리 시켜드리려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20|016|세르지우스가 이룩한 일에 대한 생각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21|016|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때마다 그들을 무찔러 왔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22|016|오늘 밤이 제 생애 가장 행복한 밤이에요, 도망자들만 없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23|016|아가씨, 죽을 때까지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24|016|고마워요, 아가씨, 노련한 군인은 권총집과 탄약상자를 보면 알 수 있어요, 젊은 군인들은 권총과 탄약을 가지고 다니지만 노련한 군인들은 먹을 걸 넣죠,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25|016|위대한 기병대의 공격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26|016|이야기해 주세요, 자세히 묘사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27|016|말해 줘요. 그에 대해 말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28|016|당신은 세상에 나가서, 전장에 나가서 세상의 어떤 여자에게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29|016|사랑하는 이여, 나의 모든 행동들은 당신 것이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30|016|당신은 나에게 힘을 주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31|016|내가 숭배자가 되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32|016|당신은 아무리 훌륭한 남자라도 여인의 순수한 열정을 받을 자격은 없다는 걸 몰라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33|016|당신은 절대로 저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, 세르지우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34|016|서둘러요, 당신이 없는 오 분은 다섯 시간처럼 느껴질 거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35|016|잠시라도 너와 단둘이 있으려고 오늘 하루 종일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36|016|이십 레프는 우리를 위해 저금하고, 십 레프는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상기할 수 있도록 너가 나와 이야기만 해 준다면 너에게 줄게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37|016|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 여기까지 오셨을까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38|016|량 나리, 말씀도 잘하시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39|016|오오, 타오훙, 이제 얼굴 보기도 어려워지는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40|016|몇 번이나 오라고 해야 겨우 볼 수 있구먼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41|016|설마 끝까지 용서 안 해 주실 건 아니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42|016|그럼 나한테 와서 뽀뽀나 한번 해 봐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43|016|솔직히 말해서 말이야, 타오훙의 요 조그마한 얼굴은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고는 못 배기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44|016|자, 자, 뽀뽀하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45|016|이거 내가 다 당황스럽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46|016|오늘은 내가 널 아주 황홀하게 해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47|016|그럼 제 소원을 한 삼십 개쯤 들어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48|016|나리, 저는 초대하시지 않아도 벌써 이렇게 나리를 위해 싹 빼입었고, 여기 와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49|016|타오훙, 내가 오늘 온 건 말이야, 정말이지 진심으로 널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50|016|타오훙, 내 오늘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51|016|그런데 요번에 상하이에 군수품 구매차 오시게 돼서 내가 아주 꽉 붙들었지, 만약에 이번 거래만 성사되면 건당 이 대 팔 로 수수료만 받아도 적지 않거든, 아마 다들 한몫 단단히 잡을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52|016|말씀하세요, 또 무슨 계획이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53|016|안심하세요, 이 타오훙은 절대로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사람이 아니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54|016|만일 이 일이 잘만 된다면, 량 사장, 내가 크게 사례하리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55|016|대장님께서 시키신 일에 대해서만큼은 제가 미력이나마 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56|016|뭔가 빼앗는 것 같아서 나는 아무래도 좀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57|016|대장님하고 저 사이에 별말씀을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58|016|아이구야, 나리, 다른 아이라면 몰라도 타오훙이라니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59|016|우리 집에서 그 아이 없으면 어쩌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60|016|하하하, 내가 이럴 줄 알았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61|016|멀쩡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한테 와서 방해를 했겠다, 좋아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62|016|오늘 내가 교육을 좀 해 주지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63|016|아이고, 이제 좀 놔줘요, 나 죽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64|016|아직도 뭘 잘 모르는 모양인데, 오늘은 매운맛을 좀 보여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65|016|오빠한테 장난도 못 친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66|016|이제 못 참겠어, 놔줘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67|016|아이고 배야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68|016|오빠 혼자 여기 와 있었어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69|016|그럼 오빠가 나한테 이야기해 주면 되겠네, 그럼 되겠죠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70|016|오빠, 빨리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71|016|오빠가 방금 읽다가 눈물 흘렸던 그 부분 이야기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72|016|어이쿠, 하느님, 내가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군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73|016|도저히 못 때리겠나 보지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74|016|그럼 내가 대신 때리지 뭐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75|016|너도 내 생각은 해도 마음대로 나오지도 만나지도 못하잖아, 하기야 마음대로 매일매일 만날 수 있었으면 지금 이렇게 기쁘지도 않겠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76|016|아니, 여기 이렇게 숨어서 혼자 아주 편하게 잠들었네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77|016|말도 안 되지, 그럼, 안 되고말고, 부인 우리 같이 한잔합시다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78|016|자, 와서 같이 듭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79|016|오빠, 오빠, 여기 계셨군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80|016|처음 뵙는 분들이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81|016|박 형사님, 저분들은 새로 오신 모양이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82|016|미스 김이에요, 잘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83|016|어머나, 저분은 미남이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84|016|오산 정신병원에서 도망친 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85|016|우리, 같이 도망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86|016|가자, 대대장이 기다리신다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87|016|그러고 보면 지금은 정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88|016|연희 씨, 이젠 우리 결혼할 수 있죠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89|016|날 놀리려고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90|016|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91|016|여기들 계셨군요, 안녕하십니까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92|016|여러분들이 건강하신 걸 보니 기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93|016|그건 생각이 나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94|016|벌써 일어났니, 아가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95|016|해가 멋지게 지는군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96|016|이븐, 하루 종일 보고 싶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97|016|그렇다면 좋아, 당신을 사랑해, 자, 이제 됐어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98|016|어제 우리 방으로 만들었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199|016|이거 읽어 보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00|016|방금 지산 스님이라고 그랬나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01|016|내 말이 바로 그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02|016|자, 당신이 누구에게 그랬는지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03|016|대장님, 아직 시간도 이른데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04|016|그러니 그게 말이나 되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05|016|그 아이가 가 버리면 우리 집 장사는 어떻게 하라고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06|016|이제 다시는 날 떠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07|016|보내 주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08|016|안녕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09|016|이러면 안 되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10|016|좋다, 한 잔만 더 하자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11|016|오 너희들이 웬일이냐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12|016|아뇨, 텐트에서 잘 땐 좀 겁도 나고 어색했지만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13|016|연희 씨, 사랑해요, 쑥스럽게 생각하지 말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14|016|내가 곁에 있어요, 제가 언제나 옆에서 지키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15|016|난 내 개성을 살리고 내 세계를 개척하고 내 가정을 이룩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16|016|나만이 할 수 있는,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, 그런 걸 해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17|016|종달 씨, 급한 문제 아니에요, 난 지금 곁에 계셔 주신다는 것만으로 흐뭇해요, 만족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18|016|그렇지, 우리에겐 기쁜 일이지, 결국 오늘 우리가 즐겁다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19|016|이 아가씨의 아버지와 새엄마가 트베리로 떠나서 우리도 이제 사흘 내내 자유라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20|016|저는 선생님의 처지가 되어 보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21|016|재능 있는 유명한 작가가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22|016|사람의 운명은 다양해요, 어떤 사람들은 무료하고 눈에 띄지 않는 존재로 끌려가는 삶을 살고, 모두가 서로 비슷한 경험을 하며 사는 반면에, 어떤 사람들은, 예를 들어, 선생님처럼, 백만 명 중에 한 명이지만, 재미있고 화려하고 커다란 의미를 지닌 인생이 운명인 분들도 있는 거죠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23|016|작가나 여배우가 되는 행운을 위해서 저는 가까운 사람들의 미움, 빈궁함, 실망 같은 건 다 참아 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24|016|저는 지붕 밑에서 호밀 빵만 먹고 살며, 제 불만과 완벽하지 못함을 의식하고 고민하겠지만, 대신에 저는 명예, 진정한, 떠들썩한 명예를 바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25|016|네, 멋지네요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26|016|내 의상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27|016|뭐라 뭐라 해도, 옷 입는 것에선 날 따를 자가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28|016|여러분, 제가 다 맞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29|016|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30|016|그래서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31|016|마놀레, 하느님이 당신 성당을 받아 줬군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32|016|성 베드로 성당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33|016|제가 맨 먼저 가장 작은 종을 울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34|016|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,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입을 다물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35|016|큰소리로 웃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36|016|제 심장이 여전히 고동치는 걸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37|016|나 혼자 컸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38|016|곧 올라갈게, 너 이름이 어떻게 되니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39|016|나 노부 한국말로 허신자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40|016|꼭 엄마 닮았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41|016|아닐세, 이제 해방도 되었으니 잘되겠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42|016|그래, 내가 한마디 더 묻겠는데. 대전에서 한 번 만난 일 있지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43|016|내 아이들은 완전히 장밋빛으로 입힐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44|016|야, 이거 정말 편하다, 처음으로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45|016|좋은 생각이야, 캘리포니아의 황금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46|016|황금을 찾을 행운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47|016|그래, 황금 같은 태양이 지금 동쪽에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48|016|태양이 우리와 함께 황금빛 서부로 출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49|016|서부에는 황금이 있어, 어쩌면 자유도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50|016|이제부터는 어느 누구의 종도 아니야, 어떤 것의 종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51|016|우리가 일급 가축으로 키웠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52|016|머리와 발이 너무 가벼워진 느낌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53|016|학교가 끝났기 때문이야, 이제 방학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54|016|올가미가 끊어지고 재갈이 풀렸어, 빗장이 풀렸어, 돌담이 무너지고 있어, 우리는 힘차게 길을 마구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55|016|이 빌어먹을 돌무더기 농장, 누구든지 가지고 싶으면 가져, 이제 우리 거 아냐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56|016|이 문을 부적 삼아 가져가서 강에 떠내려 보내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57|016|여자에게는 집이 있어야 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58|016|들어가서 내 집을 둘러봐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59|016|하늘 말이야, 저곳이 따뜻한 들판같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60|016|외양간은 참 따뜻해, 냄새도 좋고 따뜻해, 소도 있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61|016|내가 노래를 불러 줄게, 너를 위해서 죽을게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62|016|겁내지 마, 내가 순수하게 키스할게, 이븐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63|016|알겠다, 그 이유를, 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64|016|우리 모두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65|016|나도 당신을 사랑해, 애비, 이제 말할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66|016|당신을 향한 욕망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67|016|그럼 저를 서장님한테 데려다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68|016|지영태가 여기 있다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69|016|저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70|016|지한용 서장님이 제 아버지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71|016|그래요, 무슨 낌새라도 발견했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72|016|글쎄요, 언니한텐 서로 생각해 주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73|016|그 사람이 떠나 있는 동안에는, 네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74|016|그래, 그 긴 겨울 동안 고생들 많았고, 날씨도 화창한데 너희들이라고 노상 일만 해서야 쓰겠느냐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75|016|그래, 어느 보살이 나 먹으라고 가져왔는데 너희들 생각이 나서 갖고 왔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76|016|그냥 줄 순 없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77|016|지금부터 수수께끼를 하나 낼 것인즉, 알아맞히는 놈에게 이 떡을 줄 게야. 어때? 해 볼 테냐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78|016|여길 봐, 이 동그라미 속으로 들어가는 놈도 한 대, 안 들어가는 놈도 한 대씩 먹일 것인즉, 어느 놈이 이 주장자를 맞지 않고 떡의 임자가 될 것인고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79|016|이 댁 보살님 계시냐고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80|016|그래, 서울은 어떻게 왔소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81|016|이번에 가면 그동안 못해 본 효도도 하고, 그러고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마저도 버릴 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82|016|그 먼 길을 어떻게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83|016|묘진 스님은 몸 생각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84|016|어디든 같이 가기로 했잖아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85|016|우린 도반이며 법 형제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86|016|여기서 나 혼자 떼어 놓으면 어떡하란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87|016|저 왔어요. 경숙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88|016|장동만 씨 아니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89|016|그렇소만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90|016|스님들은 누구신지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91|016|외삼촌, 저예요, 경숙이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92|016|어머님을 뵈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93|016|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94|016|어서 와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95|016|오늘 주번이라 집에 못 오신대요, 김 중위님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96|016|고마워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97|016|전해 줘서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98|016|영준이는 장래 꿈이 뭐지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299|016|장교가 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00|016|김 중위님 같이 멋진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01|016|김 중위님이 그렇게 멋져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02|016|예, 부대에서 제가 제일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03|016|중학교 이 학년까지 다녔다고 했던가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04|016|내년쯤 좋은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05|016|그래, 대전차포 중대장이라 출동 부대에서 제외된 것 같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06|016|녀석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07|016|어제 주번사관을 했으니까 가서 쉬어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08|016|집에 가시면 안부나 전해 주세요. 누나한테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09|016|이 와중에 여기까지 어떻게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10|016|당 중앙이 관리해 온 연대 내의 비밀 당원들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11|016|그래, 세월처럼 무심한 것도 없나 봐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12|016|지금도 대학에서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13|016|그만뒀네, 얼마 전에, 이젠 주변을 정리할 때 아닌가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14|016|여길세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15|016|여기가 내 작업실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16|016|대단하군, 여태 남아 고향을 지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17|016|이젠 우리 또래도 몇 사람 안 남았어. 들어오게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18|016|훌륭해, 예술가가 되겠다더니 기어코 그 꿈을 이뤄 냈구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19|016|멀리 고깃배의 불빛이 꿈결처럼 반짝이던 신월리 십 사 연대 바닷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20|016|거기서 자네가 그랬지. 어떤 일이 닥쳐도 꿈은 잃지 말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21|016|사람, 별걸 다 기억하고 있군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22|016|기왕이면 부침개도 가져오시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23|016|이거 미안해지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24|016|왜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25|016|실은, 주말에 비 왔잖아요, 김치 부침개 해서 먹었거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26|016|담에 또 비 내리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27|016|이름 참 예쁘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28|016|미애가 뭐야, 너무 흔하고, 좀 촌스럽기도 하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29|016|할아버지가 한자 공부를 좀 하셔서 직접 지어 주셨대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30|016|물 하, 아름다울 서, 맑을 린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31|016|아름답고 맑은 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32|016|계약직 판매원이라고 하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33|016|최근에 한 일로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34|016|너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검게 염색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35|016|가장 잘하는 일은 그 옷을 앙구스티아스 언니에게 선물하는 거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36|016|페페 엘 로마노와의 혼례를 위해서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37|016|몰랐어 정말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38|016|돈은 뭐든 다 할 수 있다고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39|016|그래서 사람들이 문상 왔을 때 뒤로 빠져나가 문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었단 말이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40|016|그 남자는 그럴 수 있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41|016|이제 세 번째 침대 시트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42|016|아멜리아 언니 거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43|016|앙구스티아스 언니, 페페의 이름 머리글자도 수놓을까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44|016|아델라는 안 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45|016|침대에 누워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46|016|걔, 뭔가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47|016|가슴속에 도마뱀을 넣고 있는지 놀라고 떠는 게 불안해 보여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48|016|아픈 사람은 아프라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49|016|다행히도 난 곧 이 지옥에서 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50|016|혹시 못 나갈 수도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51|016|그런 이야기는 그만둬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52|016|그리고 덧붙이겠는데, 얼굴에 있는 검은 눈보다 궤짝에 있는 금화가 더 가치가 있단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53|016|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자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54|016|보러 가야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55|016|걔 병이 단단히 났나 봐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56|016|뭘 하는지 내가 알 게 뭐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57|016|벽을 사이에 두고 자는 네가 나보다 더 잘 알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58|016|레이스 봤니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59|016|그런데 이것들은 뭐야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60|016|물론, 어젯밤에 언니는 몇 시에 잠들었어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61|016|그런데 왜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62|016|오늘 밤에 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63|016|아니요, 자기 어머니와 함께 마드리드에 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64|016|칠흑 같은 밤이야, 바로 코앞도 안 보여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65|016|도둑들에겐 좋은 밤이지, 숨을 곳이 필요한 사람에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66|016|하늘에 주먹만 한 별들이 있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67|016|너는 목이 부러져라 별을 쳐다보더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68|016|언니는 별이 싫어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69|016|난 지붕보다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엔 관심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70|016|그동안 이런 만남을 많이 기다렸는데, 통 소식을 주시지 않더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71|016|생활이 워낙 정신이 없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72|016|오빠는 자주 만나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73|016|혜석 씨하고 잘 지내 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74|016|경석 군의 허락이 부모님의 허락과 같은 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75|016|그림이든 글쓰기든 사회 활동이든, 모두 도와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76|016|그렇지 않아요 부인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77|016|내 사랑스러운 여인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78|016|응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79|016|이 컵 보이지, 릴리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80|016|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약할까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81|016|만일 이 잔이 떨어져 깨져 버린다면 내가 그 마지막 자손이 되는 포멜 가문은 삼천 프랑을 잃는 것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82|016|나 참, 사랑하는 릴리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83|016|넌 방금 세브르산 화병을 깼잖아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84|016|사람들이 너의 말을 믿지 않을 텐데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85|016|두고 봐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86|016|이봐, 빅토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87|016|드디어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88|016|입에 군침이 도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89|016|아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90|016|흠, 자, 보시겠어요, 마뇨 부인, 놀라운 테레즈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91|016|웃는 게 아니야, 냉소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92|016|아, 그러면 너 인정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93|016|너 참 말 잘한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94|016|아니, 그냥 하는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95|016|아, 무정부주의자 페레를 붙잡았군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96|016|마지막으로, 범죄 기사를 읽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97|016|범죄가 있나요, 범죄가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98|016|아니, 범죄 사건은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399|016|아이고, 더워 죽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00|016|에시,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01|016|부엌이 너무 덥다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02|016|새로 만든 캔디가 좀처럼 안 굳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03|016|캔디를 오늘 꼭 만들어야 해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04|016|에드가 배달 나갔다가 주문을 또 잔뜩 받아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05|016|와, 이렇게 잘 팔리면 곧 가게 하나 차려도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06|016|안 그래도 어제 에드가 그 말을 하더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07|016|저는 발레리나가 될 거거든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08|016|하지만 문제는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지, 발레를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09|016|겨우 팔 년밖에 안 됐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10|016|어쨌든 엄마도 희곡을 팔 년 동안 썼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11|016|우리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하지 않았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12|016|그렇지, 하지만 나는 이 년 동안은 타이핑을 배우고 있었으니까 그 이 년은 빼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13|016|이 막 끝내셨어요, 시커모어 부인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14|016|오, 아직, 레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15|016|방금 신시아가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부분까지 썼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16|016|수도원이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17|016|신시아는 엘 모로코 클럽에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18|016|글쎄요, 업무 시간도 짧고 그리고 사실 거기서 일한지 얼마 안 됐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19|016|대학을 얼마 전에 졸업했나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20|016|음, 처음엔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, 그냥 즐겼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21|016|여행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22|016|그리고 케임브리지에서 일 년 동안 보냈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23|016|그러면, 영국 졸업식은 어떤가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24|016|아, 그곳은 매우 인상적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25|016|그랬구나, 좋은 경험이었겠구나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26|016|원하지 않으면 가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27|016|당연히 가기 싫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28|016|좋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29|016|아이스박스에 뭐가 있는지 볼게요, 같이 갈래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30|016|세상 끝까지라도 따라가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31|016|부엌까지면 충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32|016|괜찮으시다면 나는 유리잔에다 마실게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33|016|자, 거품으로 가득 찬 잔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34|016|자, 이제 우리 숙녀분이 앉아 주시면 제가 건배 제안이라도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35|016|자, 앉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36|016|고마워요, 커비 씨, 당신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37|016|우리가 지금 같이 있는 일 분을 중국 전역에 있는 모든 쌀을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38|016|맹세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39|016|중국에 쌀이 많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40|016|굉장히 많지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41|016|이제 가 봐야 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42|016|좋아, 그럼 안 갈래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43|016|휴가가 언제야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44|016|팔 월 마지막 이 주간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45|016|나도 그때 휴가 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46|016|정말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47|016|휴가 계획이라도 있어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48|016|아직 생각 안 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49|016|어디 갈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50|016|전 여름에는 도시에 있는 게 좋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51|016|하지만 당신은 항상 메인주에 가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52|016|글쎄, 여름을 나랑 보내고 싶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53|016|겨울은 어때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54|016|그럼 봄이 오고, 가을이 오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55|016|시커모어 양, 이게 무슨 뜻인지 분명히 볼 수 있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56|016|그럼 우린 일 년 내내 같이 있는 셈이군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57|016|빠뜨린 계절 없지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58|016|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59|016|괜찮아요, 아빠가 그런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60|016|이 밤중에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61|016|앨리스 당신은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답고, 사랑스럽고, 귀여운 여자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62|016|당신에게 하루 종일 받아쓰라고 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63|016|왜 복권을 사는지 모르겠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64|016|그러니까 사랑 운이 좋은 거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65|016|아니, 기병 대위님, 그런 프로필을 가진 분이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66|016|내가 이런 아가씨를 아직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니 운명의 장난이랄까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67|016|그런데 우리 빈 시가 마음에 드시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68|016|멋진 바로크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69|016|그런데 어디 사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70|016|우리 집에 가구 딸린 방이 하나 있긴 한데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71|016|값이 적당한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72|016|헐값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73|016|법률 고문님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74|016|더 좋은 꿈이 없었나 보죠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75|016|꼬마 레오폴트는 영락없이 너를 닮았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76|016|잘 울지도 않는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77|016|너도 순한 아이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78|016|저 애를 빈에서 데리고 있지 않게 되어 다행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79|016|이곳 교외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시내의 막사 같은 우리 집에서보다는 잘 자랄 거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80|016|마리아네가 벌써 발레에 나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81|016|아니, 다음 토요일부터나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82|016|애가 생기면 결혼할 거라고 하지 않았니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83|016|물론 이번 인연이 행운은 아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84|016|이제 그녀가 다시 풀려났으니 마리아네와 결혼을 해도 될 것 같네요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85|016|하지만, 그렇게 말씀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86|016|몸무게가 얼마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87|016|이백 십 팔 파운드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88|016|오, 맙소사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89|016|아주 솔직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90|016|어째서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91|016|조사이어, 비밀 하나 말해 줄까,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92|016|크리스틴 매넌에게 민망한 질문은 하지 않았지만 내 생각엔 둘이서 사랑을 속삭이다가 죽은 것 같아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93|016|그렇다니까! 어쨌든 부부 사이에 사랑을 이야기하다가 협심증이 도져 죽은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94|016|그 여자를 좋아한 적도 없지만 정말 최악의 죽음이네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95|016|어떤 것이라도 용서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96|016|엄마, 정말 내가 돌아오기를 원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97|016|무슨 그런 질문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98|016|하지만 엄마의 편지가 점점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499|016|책 읽어 본 적 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00|016|남태평양 제도에 대한 책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01|016|그렇다면 읽어 보셨나 봐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02|016|하지만 저 돌아왔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03|016|맞아, 그런 뜻이 아니야, 당연히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04|016|헤이즐이나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05|016|너는 이제 다 큰 남자야! 믿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06|016|내가 이 층으로 올라와 굿 나잇 키스를 한 번 더 해 주길 바라면서 이 층 홀에서 잠옷 바람으로 숨어 있던 너를 찾아내던 게 엊그제 같은데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07|016|아버지께 들켜서 얼마나 혼이 났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08|016|내가 엄마의 머리를 빗겨 주는 걸 얼마나 좋아했는지 기억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09|016|너는 용감했던 거고 너도 그걸 잘 알아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10|016|나도 너가 자랑스러워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11|016|그렇다면 자랑스러워 해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12|016|어쩌면 오린이 아파서 못 오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13|016|오,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데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14|016|어디 말해 봐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15|016|사람들 말로는 그 여자 귀신이 이 집에 달라붙어 있다며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16|016|오, 그 여자뿐 아니라 다른 귀신들이 득실거리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17|016|묘지는 온통 매넌가 사람들인데 밤이면 모두들 이곳에 와서 지낸다는군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18|016|애브너,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19|016|내가 들어가기 전에 그런 생각을 내 머리에 집어넣는 건 내기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20|016|그렇다고 내가 겁낼 줄 알고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21|016|자, 증인들 앞에서 우리 내기를 분명히 하자고, 너가 매넌 저택 안에 들어가서 열 시에 달이 뜰 때까지 버티지 못한다는 쪽에 십 달러와 술 일 갤런을 걸게, 열 시 전에 나오면 지는 거야, 동의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22|016|동의해, 야 너한테 십 달러 뺏었다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23|016|두고 보자고,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야 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24|016|그래도 완전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게 하지는 않을게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25|016|귀신들이 쫓아올 때 너가 가구에 부딪히고 물건을 깨뜨리게 만들고 싶지는 않으니까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26|016|비니와 오린이 머지않아 중국에서 돌아올 텐데 뭔가 깨져 있으면 나를 가만 안 둘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27|016|안녕, 친구들, 그 십 달러로 흥청망청 즐기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28|016|너도 상당히 떨고 있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29|016|거짓말하지 마, 너희는 왜 이렇게 엄숙한 얼굴인데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30|016|내 말은 마을 사람들이 설설 기는 매넌가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의혹이 있는 사건들이다 드러났을 거라는 거지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31|016|나보고 늙은 바보라는데 너가 더 늙었고 훨씬 더 바보다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32|016|너의 발이 나보다 무덤 속에 더 깊이 들어가 있어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33|016|내 발이 아무리 무덤에 들어가 있어도 너까짓 놈은 언제라도 혼내 줄 수 있어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34|016|이게 다 무슨 일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35|016|저 사람 저 집에 들어가서 뭘 하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36|016|그냥 장난친 거야, 피터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37|016|아무 피해도 없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38|016|애브너가 뭘 깨뜨리지는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39|016|이 집이 귀신 들린 집이니 하는 소문이 마을에 돌아다녀서 그걸 멈추고 싶었던 건데, 자네도 그 소문 들었지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40|016|그런 멍청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신경 안 썼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41|016|비니와 오린이 항해를 떠난 지 한 달 뒤 내가 집 청소 하라고 부른 그 이상하기만 한 여자가 그 소문을 퍼뜨렸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42|016|내가 내일 마을을 전체적으로 다니면서 이 이야기를 하고 나면 사람들도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더 이상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43|016|맞아, 세스, 그것 참 멋진 생각이에요, 귀신을 잠재우는 데는 농담만 한 게 없지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44|016|맞아, 그런데 우리끼리 이야긴데, 그거 실제로는 농담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45|016|이 집에 귀신이 붙었다는 이야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46|016|이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거 설마 아저씨도 믿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47|016|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48|016|아저씨가 뭘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거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49|016|그런데 당신은, 페투스 선생이신가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50|016|페투스 씨가 저를 위해 이 일을 성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51|016|그분 어머님께서 구스트헨이 많이 이야기하던 눈먼 노인이며 거지였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52|016|그것도 저 때문에 거지가 되신 거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53|016|오, 수치심 때문에 혀가 굳어 버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54|016|소령, 새로운 소식을 알고 있나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55|016|자네 딸에게 구혼자가 나타났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56|016|그러나 그 이름을 말해 달라고 나를 조르지 말게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57|016|제 딸에게 구혼자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58|016|조용, 구혼자가 그 아이 곁에 있다네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59|016|자네 허락할 건가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60|016|좋은 가문 사람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61|016|귀족 집안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62|016|글쎄, 그것까진 모르겠군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63|016|저 좀 말씀드리게 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64|016|아니다, 얘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65|016|너를 죽도록 안고 있고 싶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66|016|구스트헨의 품에서 저는 어떤 왕도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67|016|그래 됐어, 좋아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68|016|그 아이가 너에게 이미 고백한 것 같은데, 모든 것을 이야기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69|016|이번 실수로 구스트헨은 저에게 더욱 값지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70|016|그 아이의 마음은 더욱 천사같이 되었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71|016|그래 맞다, 천국이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72|016|의인들만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도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 사실이라면, 내 딸은 회개했고 나도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73|016|아버님께서 제 유학을 위해 쓰신 돈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74|016|이자는 복리로 계산되었고 자본은 늘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75|016|그리고 아버님의 아들은 이제 올바른 자식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76|016|구스타프야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77|016|그 재산을 너 좋을 대로 처리하거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78|016|다만 내가 너의 할머님께 비슷한 선물로 표시해 배은망덕을 보상하도록 해다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79|016|그리고 그 돈으로 가장 덕성 있고 아름다운 처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80|016|이 아기는 지금부터 내 아기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81|016|이 아이는 나의 여성적 약함과 우리의 어리석음,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교사에 의한 젊은 처녀들 교육이 갖는 장점의 슬픈 담보물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82|016|그렇단다, 내 아들아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83|016|오, 맥. 나는 얌전한 부인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84|016|당신이 나와 결혼해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좋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85|016|아하, 나보고 소호의 미인이라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86|016|그리고 내 다리가 그렇게 예쁘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87|016|사람들도 한 번쯤 예쁜 것을 보고 싶어 하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88|016|그리고 말하네, 그렇게 어여쁜 여인은 하나뿐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89|016|나는 우리 남편에게 그렇게도 강한 인상을 준다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90|016|루시, 아주 근사하게 처신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91|016|그거 멋있네요, 당신이 그 말을 하는 모습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92|016|다시 한 번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93|016|함께 도망칠까요, 나의 사랑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94|016|이 그림을 발견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95|016|모든 게 니가 열심히 연구한 결과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96|016|어머니의 도움과 보살핌 없이 가능했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97|016|너를 도울 수 있다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98|016|어머니는 저에 대해 한없이 너그러우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599|016|돈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00|016|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01|016|육 만 마르크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02|016|이젠 확실히 안심이 되셨죠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03|016|언니네가 운수업을 하겠다면 조건 없이 도와줄 수 있다고 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04|016|좋아요, 부대에서 사람을 찾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05|016|하여간 두말할 것 없이 한턱 톡톡히 내야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06|016|외국 유학 가는 사람이 한턱 안 내고 누가 하는 건가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07|016|무슨 일이 있기에 이 밤중에 기별도 없이 오셨어요. 평양서 예까지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08|016|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09|016|친구들이 내 여비를 만들기 위해서 독주회를 열어 주었소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10|016|나도 믿소, 남숙 씨를 굳게 믿소, 한 오 년만 기다려 주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11|016|우리들의 새로운 내일, 아름다운 내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12|016|그렇소, 모든 건 이제부터요, 새 출발을 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13|016|오, 한스, 나는 당신에게 우주를 선사하고 싶어, 내가 이미 그것의 가장 아름다운 절반을 얻어 낸 게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14|016|그 여자들은 당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, 당신은 그 여자들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15|016|나는 세상이 가진 가장 완벽한 것을 세상이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16|016|세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완벽한 것이 당신이라는 걸 당신은 모르는군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17|016|당신과 세상이 계속해서 서로를 모를 순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18|016|나는 괴롭지 않았어요, 나는 좋았어요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19|016|걱정하지 말아요. 그런 밤들이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20|016|가장 멋진 것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21|016|그래, 네 말이 맞아, 묘안이 아닐 수도 있지만,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이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22|016|그렇지, 네 필체는 못 알아볼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23|016|아, 게다가 성실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24|016|맞아요, 주느빌리에 공작의 애인이셨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25|016|아시는군요, 아, 그 여인입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26|016|그땐 나도 잘생긴 청년이었죠, 군복 차림에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27|016|아내는 원래 군인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28|016|노병이라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29|016|그렇게 되었죠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30|016|아내는 날 먹여 살리겠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31|016|그런데, 내가 그 밥을 못 먹겠더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32|016|아내는 돈과 외모에 인기가 있잖아요, 그러니까 결혼 상대자로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33|016|축하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34|016|무엇보다 아내를 존중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35|016|그래서, 이 호텔을 개장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36|016|아, 그래야죠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37|016|이젠 날 안아 줘요, 날 안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38|016|날 안아 주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39|016|그래야 당신이 날 원한다고 믿을 거예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40|016|아, 마침 잘 만났소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41|016|나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나를 섬기는 공무원이 맘에 든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42|016|깨끗이 슬쩍했습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43|016|지금 막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44|016|여긴 어떻게 알았어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45|016|안 그래도 연락하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46|016|그래,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47|016|어머, 너 대학생 애인 뒀구나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48|016|응, 언니, 근데 티켓은 꼭 끊어야 돼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49|016|오빠도 무척 기뻐하실 거야, 응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50|016|민수, 키스해 줘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51|016|영화를 좋아하는 모양이군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52|016|감독님께 말씀드렸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53|016|수감된 반체제 시인과 전락한 그의 아내, 그리고 티켓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54|016|혹시 일기나 수기 같은 거 쓴 거 있으면 값은 후하게 쳐줄 테니 나한테 팔 수 없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55|016|이달 이십 일이야, 참, 떠나기 전에 선주가 한턱내는 출항 파티가 있는데 초대할 테니까 꼭 나와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56|016|글쎄다, 우리 형편에 대학까지 나온 사람을 사위로 들인다는 게 과분한 노릇이다만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57|016|혹시 지금 가지고 계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58|016|정말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59|016|오, 자, 그러시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60|016|아무것도 기대하지는 마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61|016|오, 좋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62|016|어떤 부분이 그렇죠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63|016|호수, 그 오랜 세월 동안 당신은 당신의 도시를 기다렸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64|016|그냥 상상력의 표현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65|016|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불빛이 안개에 스러지고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66|016|네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67|016|파란색 벨벳 드레스를 입고, 벽난로 앞에서 그녀가 좋아했던 의자에 앉아서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68|016|치펀데일 의자요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69|016|넌 네 엄마를 닮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70|016|그 정도로 예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71|016|어쩐 일인가, 일번떼기의 일은 끝났나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72|016|누구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73|016|그런 서류가 있으니 됐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74|016|맞아, 거기에 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75|016|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76|016|아, 파블리크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77|016|나는 무엇보다도 바지를 원해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78|016|동무, 지도자 초상화를 사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79|016|부르주아 한 사람이 다섯 점을 샀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80|016|그가 말하길 그 초상화들을 친척들에게 나누어 줄 거라더군, 친척들이 지도자를 좋아한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81|016|전공이 재단사인 노련한 내가, 동무, 과연 어떻게 한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82|016|존경하는 동무, 맥주 한잔하시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83|016|고맙습니다, 기꺼이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84|016|아시다시피 무덥군요, 온종일 앉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85|016|그래요, 당신의 아파트 건물은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86|016|친애하는 동무, 정말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87|016|얼마나 반가운지요, 다정한 보리스 세묘노비치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88|016|안녕하세요, 조야 데니소브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89|016|여기로 앉으세요, 여기가 더 편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90|016|어머, 이런, 웬일인지 당신 좋아 보이지 않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91|016|내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92|016|이거 참, 대단하군요, 모스크바 전체가 내가 정말 좋아 보인다고 나한테 떠드는데 당신 한 사람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93|016|모스크바는 아첨하는 거예요, 모스크바는 당신처럼 그렇게 어마어마한 위치를 차지한 사람 앞에서 굽실거리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94|016|하지만 불쌍한 재단사인 내게는 매한가지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95|016|가까운 지인인 이웃께서 하다못해 한 번만이라도 들러 주신다면 영광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96|016|자, 보세요, 당신에게는 기분 전환이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97|016|내가 기분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할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98|016|아, 뛰어난 화가군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699|016|프랑스 학파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00|016|뛰어난 학파군, 당신은 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01|016|그럼 당신이 저 그림을 사고 싶으시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02|016|예, 나는 그림을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03|016|지금 나는 큰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벽들은,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벌거벗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04|016|그렇다면 당신은 벗은 벽에 벗은 여자를 걸어 놓고 싶은 거군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05|016|저는 당신이 그런 분인지 생각도 못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06|016|당신은 매력적인 여성이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07|016|아, 거기에 무슨 매력적이란 말이 맞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08|016|늙을 대로 늙었는데요, 친애하는 보리스 세묘노비치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09|016|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어요, 그러나 제가 외국으로 떠나게 될 때 이 그림을 당신께 선물해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10|016|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말이오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11|016|거절한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, 당신은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일을 해 주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12|016|그래요, 모욕을 느끼지 마십시오, 바로 이게 사람입니다, 그래요, 걸어 다니신다고요, 당신은 걸어 다니지만, 그는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13|016|백작, 아시다시피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으니 손님들이 도착할 때까지 바바리야 술집에 가서 얼쩡거리다 옵시다, 우울할 때는 맥주가 바로 의사들이 처방해 주는 약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14|016|좋아요, 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15|016|정확하시군요, 당신은 정말 금전적인 수완이 좋으십니다, 조야 데니소브나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16|016|이런, 무슨 말씀을, 이 말은 모독적인 언사로 들리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17|016|그래, 그거 아주 다행스럽게 결말이 났구먼, 푼틸라가 손대는 일은 모두 행복하게 결말이 나는 법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18|016|그 사람 방에 올라가 문을 두드리면 그것으로 모두 다 해결될 거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19|016|그 여자를 어찌 다루어야 하는지 애비는 잘 알고 있거든, 너야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다만, 에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20|016|계약금으로 십 마르크를 건네주고 빨리 이리로 데리고 와, 그 녀석을 우리 스튜드베이커에 태우고 가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21|016|이렇게 설정해 봅시다, 푼틸라 나리께서 술에 취해서 친절하게 내뱉은 말씀이지만 아씨더러 나를 택하라고 한 말요, 그래서 내가 우쭐해서 용기를 낸다고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22|016|그리고 아씨도 나의 거친 성격에 끌린다고 말입니다, 타잔 같은 걸로 생각해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23|016|왜 믿어야 속이 시원합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24|016|돈이 드는 일도 아닌데, 아가씨 아버님과 이야기를 해 보면 남을 믿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이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25|016|나는 여자들이 믿을 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을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26|016|그것 봐요, 아씨도 상상력이 풍부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27|016|치과의사에게 가신다면 알 수 있답니까, 의자에 앉으시면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 댈지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28|016|그러면 이제 다시금 분명해진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29|016|아씨께서 계속 주저하신다면 아씨를 가지고 무슨 짓거리를 해보려던 재미는 사그라지고 마는군요, 에바 아씨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30|016|아, 저는 저녁 내내 너무 비참했어요,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31|016|이제 저는 그릇된 행동을 하고 있어요, 그래서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32|016|그래요, 자기는 지금 어른이 된 못된 사기꾼이 된 것 같은 기분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33|016|정말 자랑스럽겠죠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34|016|조심하세요, 나는 언제나 부인보다 훨씬 늙었었어요, 모르셔서 그렇지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35|016|뭔가 못된 말을 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36|016|아니, 하지만 자기가 정말로, 진실로 느끼는 것이라면 어떤 말이든지 해도 돼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37|016|어떤 것이라도 말이에요, 그게 뭐든 상관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38|016|그 말을 하는 게 진정한 자기라면 나는 두렵지 않아요, 그게 단순한 시늉이 아니라면 말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39|016|아, 이제 저는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40|016|내가 아는 모든 말들은 이것저것 다 시늉이니까요, 단 하나만 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41|016|그 하나가 뭐죠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42|016|추하기도 하지, 저들은 어디로 가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43|016|저들은 이성을 잃은 것 같아, 불행의 집으로 피신하려고 하는데 그곳에 있는 자들이 끝내 저들을 붙들까 봐 몹시 두렵구나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44|016|우린 그들을 구분할 수가 없어, 어린아이의 행복은 항상 지상과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입고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45|016|그건 절대 안 돼, 우린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46|016|난 저 애들이 파랑새를 갖고 있지 않다는 걸 알았어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47|016|게다가 그들은 바빠서, 너도 보다시피, 벌써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48|016|그들도 역시 낭비할 시간이 없단다, 왜냐하면 어린 시절은 아주 짧으니까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49|016|그녀들의 사랑은 항상 모든 기쁨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단다, 그리고 그녀들이 슬퍼 보일 때에는, 그녀가 받거나 혹은 주는 입맞춤 하나만 있으면 그녀들의 모든 눈물이 눈 속 깊은 곳에서 별이 된단다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50|016|그래요, 맞아요, 엄마의 눈은 별들로 가득 차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51|016|그 손이 널 어루만지자마자 손이 아주 뽀얗게 되고 빛으로 가득 차는 것을 보지 못했니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52|016|각각의 아이는 단 하나의 어머니만 있어, 그리고 언제나 같은 어머니이고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야.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53|016|난 그녀를 전혀 본 적이 없는데 그녀가 널 몹시 사랑하고 또 매우 친절하다는 얘기를 들었어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54|016|우리가 그녀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다니!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55|016|분명 그 새는 파랄 거예요, 여기서는 모든 것이 파란색이니까요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56|016|아니야, 저 애들은 웃고 있어, 하지만 놀라고 있지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57|016|더 많이 있어, 우린 그들을 다 볼 수는 없어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58|016|생각 좀 해 봐, 마지막 때를 채울 사람들이 있어야 하잖아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59|016|아무도 이들의 숫자를 셀 수는 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60|016|정확히는 몰라, 우린 보호자들이라고 생각하지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61|016|인간들 다음에 이들이 지구에 올 거라고 말하기도 해, 하지만 그들에게 물어보는 건 허락되지 않았단다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62|016|다른 사람들, 아이들에게는 말을 걸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63|016|그럼, 서로 알아야지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64|016|이런,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있군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65|016|다가가서 그에게 말을 해 봐라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66|016|네가 하고 싶은 대로, 마치 친구에게 하듯이 +EmotionStyle|D_H2_A_016|D_H2_A_016_0767|016|그럼, 너한테 해를 끼치지 않을 거야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17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17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df457667c67c13737087e457e1340c59ef1b99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17.txt @@ -0,0 +1,717 @@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51|017|어서 오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52|017|나두 참 보구 싶었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53|017|자아 우리들 건강을 위해서 한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54|017|난 넘어져서 되레 행복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55|017|발이라도 조금이나마 안 다쳤든들 어디 연희 씨의 따뜻한 손길을 맛볼 수 있었을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56|017|자 유쾌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57|017|좀 늦었습니다, 그렇지만 오늘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연희 씨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58|017|연희 씨, 이제야말로 나의 정식 프러포즈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59|017|나가서 우리 둘만의 축하 파티로 저녁 먹고 그리고 오랜만에 산책을 즐겨 볼까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60|017|재미 좋으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61|017|자아 이리 와 앉으시지 대환영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62|017|하지만 얘야, 나는 작가가 좋아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63|017|난 그녀 없이는 살 수 없어요, 그녀의 발자국 소리조차도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64|017|마법사, 나의 꿈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65|017|하지만 저는 기뻐요, 보세요, 제가 얼마나 숨 가빠 하는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66|017|우리뿐이에요, 아무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67|017|그럼, 내가 당신 집으로 가면 어때요, 니나, 나는 밤이 새도록 뜰 안에 서서 당신 방의 창문을 바라보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68|017|난 당신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69|017|그만한 용모와 그렇게 훌륭한 목소리를 가지고서 시골에 묻혀 있어서는 안 돼요, 그건 죄악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70|017|당신에게는 틀림없이 재능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71|017|저는 항상 선생님 작품을 읽고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72|017|그럼, 당신은 쓰기를 계속하라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73|017|요즘 며칠 사이에 저는 어렸을 때처럼, 그렇게 따뜻하게 헌신적으로 어머니를 사랑하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74|017|만약 원하기만 하면, 당신은 특별한 여자가 될 수 있을 거요, 젊고, 매혹적이고, 시적이며, 환상의 세계로 끌고 가 버리는 사랑, 그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행복을 줄 수 있지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75|017|당신은 정말 친절하군요, 폴리나 안드레예브나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76|017|모두 다 좋았어요, 전부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77|017|도착하면 바로 나에게 알려 주오, 몰차놉카 거리, 그로홀스키 건물이오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78|017|코스탸, 당신이 진짜 작가가 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예상하지도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79|017|게다가 멋있어지고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80|017|길소뜸의 달 같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81|017|아주 좋아서 가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82|017|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건 나에게 더 많은 기쁨을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83|017|언니네 집에 가셨댔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84|017|일제 아냐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85|017|왜 그렇게 날 깜짝 놀라게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86|017|난 나흘 전부터 집에 안 들어갔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87|017|말총같이 긴 머리칼을 했었지, 황금처럼 노란 금발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88|017|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, 형, 있잖아, 말하자면, 가망이 있잖아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89|017|그래, 그녀를 취했다고, 아버지 여자였고, 형들의 여자였는지 모르지만, 이젠 내 거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90|017|모처럼 부자 놀이나 해 볼까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91|017|아침 다 될 때까지 침대에서 꼼짝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92|017|죄인께서는 죄로 물든 황금을 보내드리면 좋아하지 않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93|017|캘리포니아에만 황금이 있는 게 아니죠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94|017|이 늙은 구두쇠야, 이 늙은 흡혈귀야, 안녕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95|017|나는 리자 호를 타고 바다를 항해했네, 집이 생각날 때마다 그건 내가 아니길 바랐지, 오, 캘리포니아 그곳이 나의 땅, 나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네, 세숫대야를 무릎에 매달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96|017|아버지가 너 이야기 많이 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97|017|너한테 엄마 노릇 할 생각 없어, 이븐, 그러기에 너는 너무 크고 강하잖아,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98|017|내가 친구가 되면 여기서 지내기가 훨씬 좋을 거야, 아버지와 지내기 쉽게 해 줄게, 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거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099|017|그대의 눈은 비둘기, 입술은 진홍빛, 두 가슴은 두 마리 새끼 사슴 같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00|017|그대의 배꼽은 둥근 술잔 같고 그대의 배는 한 무더기의 밀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01|017|하지만 아직까지는 거뜬하다고, 아직 몇 년 동안은, 맹세코 언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젊은 놈들을 다 꺾어 놓을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02|017|당신하고 나 사이에 태어날 아들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03|017|그럼 농장을 나한테 유산으로 남겨 줄 거예요, 내게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04|017|이제 됐지? 다음번을 위해 남아 있는 게 없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05|017|정말 날 사랑해, 이븐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06|017|내가 알았던 어떤 여자보다 좋아해, 그건 진실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07|017|셔터를 활짝 열고 햇빛과 공기가 들어오게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08|017|우리가 생명을 부여했어, 우리의 사랑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09|017|낮에 별 보기 하세요, 정말 멋진 농장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10|017|이제 아버지와 저는 비겼어요, 악수합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11|017|엄마요, 이제 만족스럽게 잠드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12|017|소들은 잠자는 법을 알아, 나한테 가르쳐 주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13|017|소들한테 잘됐네요, 자, 일하러 가셔야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14|017|아무튼 반가운 인연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15|017|고맙군, 이별의 선물로는 안성맞춤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16|017|어머나 스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17|017|그분 지금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18|017|가실 만한 곳을 다 뒤져 봤는데, 그동안 어디로 돌아다니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19|017|지산 스님 주지 한자리 시켜드리려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20|017|세르지우스가 이룩할 일에 대한 생각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21|017|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때마다 그들을 무찔러 왔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22|017|오늘 밤이 제 생애 가장 행복한 밤이에요, 도망자들만 없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23|017|아가씨, 죽을 때까지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24|017|고마워요, 아가씨, 노련한 군인은 권총집과 탄약상자를 보면 알 수 있어요, 젊은 군인들은 권총과 탄약을 가지고 다니지만 노련한 군인들은 먹을 걸 넣죠,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25|017|위대한 기병대의 공격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26|017|이야기해 주세요, 자세히 묘사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27|017|말해 줘요. 그에 대해 말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28|017|당신은 세상에 나가서, 전장에 나가서 세상의 어떤 여자에게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29|017|사랑하는 이여, 나의 모든 행동들은 당신 것이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30|017|당신은 나에게 힘을 주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31|017|내가 숭배자가 되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32|017|당신은 아무리 훌륭한 남자라도 여인의 순수한 열정을 받을 자격은 없다는 걸 몰라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33|017|당신은 절대로 저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, 세르지우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34|017|서둘러요, 당신이 없는 오 분은 다섯 시간처럼 느껴질 거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35|017|잠시라도 너와 단둘이 있으려고 오늘 하루 종일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36|017|이십 레프는 우리를 위해 저금하고, 십 레프는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상기할 수 있도록 너가 나와 이야기만 해 준다면 너에게 줄게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37|017|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 여기까지 오셨을까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38|017|량 나리, 말씀도 잘하시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39|017|오오, 타오훙, 이제 얼굴 보기도 어려워지는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40|017|몇 번이나 오라고 해야 겨우 볼 수 있구먼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41|017|설마 끝까지 용서 안 해 주실 건 아니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42|017|그럼 나한테 와서 뽀뽀나 한번 해 봐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43|017|솔직히 말해서 말이야, 타오훙의 요 조그마한 얼굴은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고는 못 배기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44|017|자, 자, 뽀뽀하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45|017|이거 내가 다 당황스럽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46|017|오늘은 내가 널 아주 황홀하게 해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47|017|그럼 제 소원을 한 삼십 개쯤 들어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48|017|나리, 저는 초대하시지 않아도 벌써 이렇게 나리를 위해 싹 빼입었고, 여기 와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49|017|타오훙, 내가 오늘 온 건 말이야, 정말이지 진심으로 널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50|017|타오훙, 내 오늘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51|017|그런데 요번에 상하이에 군수품 구매차 오시게 돼서 내가 아주 꽉 붙들었지, 만약에 이번 거래만 성사되면 건당 이 대 팔 로 수수료만 받아도 적지 않거든, 아마 다들 한몫 단단히 잡을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52|017|말씀하세요, 또 무슨 계획이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53|017|안심하세요, 이 타오훙은 절대로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사람이 아니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54|017|만일 이 일이 잘만 된다면, 량 사장, 내가 크게 사례하리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55|017|대장님께서 시키신 일에 대해서만큼은 제가 미력이나마 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56|017|뭔가 빼앗는 것 같아서 나는 아무래도 좀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57|017|대장님하고 저 사이에 별말씀을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58|017|아이구야, 나리, 다른 아이라면 몰라도 타오훙이라니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59|017|우리 집에서 그 아이 없으면 어쩌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60|017|하하하, 내가 이럴 줄 알았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61|017|멀쩡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한테 와서 방해를 했겠다, 좋아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62|017|오늘 내가 교육을 좀 해 주지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63|017|아이고, 이제 좀 놔줘요, 나 죽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64|017|아직도 뭘 잘 모르는 모양인데, 오늘은 매운맛을 좀 보여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65|017|오빠한테 장난도 못 친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66|017|이제 못 참겠어, 놔줘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67|017|아이고 배야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68|017|오빠 혼자 여기 와 있었어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69|017|그럼 오빠가 나한테 이야기해 주면 되겠네, 그럼 되겠죠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70|017|오빠, 빨리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71|017|오빠가 방금 읽다가 눈물 흘렸던 그 부분 이야기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72|017|어이쿠, 하느님, 내가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군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73|017|도저히 못 때리겠나 보지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74|017|그럼 내가 대신 때리지 뭐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75|017|너도 내 생각은 해도 마음대로 나오지도 만나지도 못하잖아, 하기야 마음대로 매일매일 만날 수 있었으면 지금 이렇게 기쁘지도 않겠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76|017|아니, 여기 이렇게 숨어서 혼자 아주 편하게 잠들었네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77|017|말도 안 되지, 그럼, 안 되고말고, 부인 우리 같이 한잔합시다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78|017|자, 와서 같이 듭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79|017|오빠, 오빠, 여기 계셨군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80|017|처음 뵙는 분들이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81|017|박 형사님, 저분들은 새로 오신 모양이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82|017|미스 김이에요, 잘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83|017|어머나, 저분은 미남이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84|017|오산 정신병원에서 도망친 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85|017|우리, 같이 도망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86|017|가자, 대대장이 기다리신다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87|017|그러고 보면 지금은 정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88|017|연희 씨, 이젠 우리 결혼할 수 있죠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89|017|날 놀리려고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90|017|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91|017|여기들 계셨군요, 안녕하십니까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92|017|여러분들이 건강하신 걸 보니 기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93|017|그건 생각이 나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94|017|벌써 일어났니, 아가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95|017|해가 멋지게 지는군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96|017|이븐, 하루 종일 보고 싶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97|017|그렇다면 좋아, 당신을 사랑해, 자, 이제 됐어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98|017|어제 우리 방으로 만들었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199|017|이거 읽어 보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00|017|방금 지산 스님이라고 그랬나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01|017|내 말이 바로 그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02|017|자, 당신이 누구에게 그랬는지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03|017|대장님, 아직 시간도 이른데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04|017|그러니 그게 말이나 되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05|017|그 아이 가 버리면 우리 집 장사는 어떻게 하라고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06|017|이제 다시는 날 떠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07|017|보내 주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08|017|안녕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09|017|이러면 안 되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10|017|좋다, 한 잔만 더 하자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11|017|오 너희들이 웬일이냐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12|017|아뇨, 텐트에서 잘 땐 좀 겁도 나고 어색했지만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13|017|연희 씨, 사랑해요, 쑥스럽게 생각하지 말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14|017|내가 곁에 있어요, 제가 언제나 옆에서 지키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15|017|난 내 개성을 살리고 내 세계를 개척하고 내 가정을 이룩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16|017|나만이 할 수 있는,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, 그런 걸 해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17|017|종달 씨, 급한 문제 아니에요, 난 지금 곁에 계셔 주신다는 것만으로 흐뭇해요, 만족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18|017|그렇지, 우리에겐 기쁜 일이지, 결국 오늘 우리가 즐겁다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19|017|이 아가씨의 아버지와 새엄마가 트레바로 떠나서 우리도 이제 사흘 내내 자유라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20|017|저는 선생님의 처지가 되어 보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21|017|재능 있는 유명한 작가가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22|017|사람의 운명은 다양해요, 어떤 사람들은 무료하고 눈에 띄지 않는 존재로 끌려가는 삶을 살고, 모두가 서로 비슷한 경험을 하며 사는 반면에, 어떤 사람들은, 예를 들어, 선생님처럼, 백만 명 중에 한 명이지만, 재미있고 화려하고 커다란 의미를 지닌 인생이 운명인 분들도 있는 거죠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23|017|작가나 여배우가 되는 행운을 위해서 저는 가까운 사람들의 미움, 빈궁함, 실망 같은 건 다 참아 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24|017|저는 지붕 밑에서 호밀 빵만 먹고 살며, 제 불만과 완벽하지 못함을 의식하고 고민하겠지만, 대신에 저는 명예, 진정한, 떠들썩한 명예를 바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25|017|네, 멋지네요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26|017|내 의상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27|017|뭐라 뭐라 해도, 옷 입는 것에선 날 따를 자가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28|017|여러분, 제가 다 맞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29|017|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30|017|그래서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31|017|마놀레, 하느님이 당신 성당을 받아 줬군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32|017|성 베드로 성당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33|017|제가 맨 먼저 가장 작은 종을 울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34|017|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,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입을 다물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35|017|큰소리로 웃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36|017|제 심장이 여전히 고동치는 걸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37|017|나 혼자 컸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38|017|곧 올라갈게, 너 이름이 어떻게 되니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39|017|나 노부 한국말로 허신자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40|017|꼭 엄마 닮았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41|017|아닐세, 이제 해방도 되었으니 잘되겠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42|017|그래, 내가 한마디 더 묻겠는데. 대전에서 한 번 만난 일 있지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43|017|내 아이들은 완전히 장밋빛으로 입힐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44|017|야, 이거 정말 편하다, 처음으로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45|017|좋은 생각이야, 캘리포니아의 황금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46|017|황금을 찾을 행운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47|017|그래, 황금 같은 태양이 지금 동쪽에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48|017|태양이 우리와 함께 황금빛 서부로 출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49|017|서부에는 황금이 있어, 어쩌면 자유도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50|017|이제부터는 어느 누구의 종도 아니야, 어떤 것의 종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51|017|우리가 일급 가축으로 키웠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52|017|머리와 발이 너무 가벼워진 느낌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53|017|학교가 끝났기 때문이야, 이제 방학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54|017|올가미가 끊어지고 재갈이 풀렸어, 빗장이 풀렸어, 돌담이 무너지고 있어, 우리는 힘차게 길을 마구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55|017|이 빌어먹을 돌무더기 농장, 누구든지 가지고 싶으면 가져, 이제 우리 거 아냐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56|017|이 문을 부적 삼아 가져가서 강에 떠내려 보내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57|017|여자에게는 집이 있어야 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58|017|들어가서 내 집을 둘러봐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59|017|하늘 말이야, 저곳이 따뜻한 들판같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60|017|외양간은 참 따뜻해, 냄새도 좋고 따뜻해, 소도 있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61|017|내가 노래를 불러 줄게, 너를 위해서 죽을게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62|017|겁내지 마, 내가 순수하게 키스할게, 이븐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63|017|알겠다, 그 이유를, 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64|017|우리 모두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65|017|나도 당신을 사랑해, 애비, 이제 말할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66|017|당신을 향한 욕망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67|017|그럼 저를 서장님한테 데려다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68|017|지영태가 여기 있다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69|017|저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70|017|지한용 서장님이 제 아버지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71|017|그래요, 무슨 낌새라도 발견했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72|017|글쎄요, 언니한텐 서로 생각해 주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73|017|그 사람이 떠나 있는 동안에는, 네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74|017|그래, 그 긴 겨울 동안 고생들 많았고, 날씨도 화창한데 너희들이라고 노상 일만 해서야 쓰겠느냐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75|017|그래, 어느 보살이 나 먹으라고 가져왔는데 너희들 생각이 나서 갖고 왔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76|017|그냥 줄 순 없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77|017|지금부터 수수께끼를 하나 낼 것인즉, 알아맞히는 놈에게 이 떡을 줄 게야. 어때? 해 볼 테냐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78|017|여길 봐, 이 동그라미 속으로 들어가는 놈도 한 대, 안 들어가는 놈도 한 대씩 먹일 것인즉, 어느 놈이 이 주장자를 맞지 않고 떡의 임자가 될 것인고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79|017|이 댁 보살님 계시냐고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80|017|그래, 서울은 어떻게 왔소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81|017|이번에 가면 그동안 못해 본 효도도 하고, 그러고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마저도 버릴 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82|017|그 먼 길을 어떻게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83|017|묘진 스님은 몸 생각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84|017|어디든 같이 가기로 했잖아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85|017|우린 도반이며 법 형제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86|017|여기서 나 혼자 떼어 놓으면 어떡하란 말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87|017|저 왔어요. 경숙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88|017|장동만 씨 아니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89|017|그렇소만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90|017|스님들은 누구신지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91|017|외삼촌, 저예요, 경숙이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92|017|어머님을 뵈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93|017|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94|017|어서 와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95|017|오늘 주번이라 집에 못 오신대요, 김 중위님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96|017|고마워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97|017|전해 줘서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98|017|영준이는 장래 꿈이 뭐지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299|017|장교가 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00|017|김 중위님 같이 멋진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01|017|김 중위님이 그렇게 멋져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02|017|예, 부대에서 제가 제일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03|017|중학교 이 학년까지 다녔다고 했던가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04|017|내년쯤 좋은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05|017|그래, 대전차포 중대장이라 출동 부대에서 제외된 것 같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06|017|녀석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07|017|어제 주번사관을 했으니까 가서 쉬어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08|017|집에 가시면 안부나 전해 주세요. 누나한테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09|017|이 와중에 여기까지 어떻게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10|017|당 중앙이 관리해 온 연대 내의 비밀 당원들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11|017|그래, 세월처럼 무심한 것도 없나 봐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12|017|지금도 대학에서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13|017|그만뒀네, 얼마 전에, 이젠 주변을 정리할 때 아닌가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14|017|여길세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15|017|여기가 내 작업실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16|017|대단하군, 여태 남아 고향을 지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17|017|이젠 우리 또래도 몇 사람 안 남았어. 들어오게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18|017|훌륭해, 예술가가 되겠다더니 기어코 그 꿈을 이뤄 냈구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19|017|멀리 고깃배의 불빛이 꿈결처럼 반짝이던 신월리 십 사 연대 바닷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20|017|거기서 자네가 그랬지. 어떤 일이 닥쳐도 꿈은 잃지 말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21|017|사람, 별걸 다 기억하고 있군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22|017|기왕이면 부침개도 가져오시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23|017|이거 미안해지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24|017|왜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25|017|실은, 주말에 비 왔잖아요, 김치 부침개 해서 먹었거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26|017|담에 또 비 내리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27|017|이름 참 예쁘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28|017|미애가 뭐야, 너무 흔하고, 좀 촌스럽기도 하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29|017|할아버지가 한자 공부를 좀 하셔서 직접 지어 주셨대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30|017|물 하, 아름다울 서, 맑을 린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31|017|아름답고 맑은 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32|017|계약직 판매원이라고 하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33|017|최근에 한 일로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34|017|너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검게 염색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35|017|가장 잘하는 일은 그 옷을 앙구스티아스 언니에게 선물하는 거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36|017|페페 엘 로마노와의 혼례를 위해서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37|017|몰랐어 정말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38|017|돈은 뭐든 다 할 수 있다고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39|017|그래서 사람들이 문상 왔을 때 뒤로 빠져나가 문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었단 말이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40|017|그 남자는 그럴 수 있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41|017|이제 세 번째 침대 시트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42|017|아멜리아 언니 거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43|017|앙구스티아스 언니, 페페의 이름 머리글자도 수놓을까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44|017|아델라는 안 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45|017|침대에 누워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46|017|걔, 뭔가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47|017|가슴속에 도마뱀을 넣고 있는지 놀라고 떠는 게 불안해 보여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48|017|아픈 사람은 아프라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49|017|다행히도 난 곧 이 지옥에서 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50|017|혹시 못 나갈 수도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51|017|그런 이야기는 그만둬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52|017|그리고 덧붙이겠는데, 얼굴에 있는 검은 눈보다 궤짝에 있는 금화가 더 가치가 있단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53|017|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자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54|017|보러 가야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55|017|걔 병이 단단히 났나 봐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56|017|뭘 하는지 내가 알 게 뭐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57|017|벽을 사이에 두고 자는 네가 나보다 더 잘 알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58|017|레이스 봤니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59|017|그런데 이것들은 뭐야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60|017|물론, 어젯밤에 언니는 몇 시에 잠들었어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61|017|그런데 왜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62|017|오늘 밤에 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63|017|아니요, 자기 어머니와 함께 마드리드에 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64|017|칠흑 같은 밤이야, 바로 코앞도 안 보여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65|017|도둑들에겐 좋은 밤이지, 숨을 곳이 필요한 사람에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66|017|하늘에 주먹만 한 별들이 있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67|017|너는 목이 부러져라 별을 쳐다보더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68|017|언니는 별이 싫어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69|017|난 지붕보다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엔 관심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70|017|그동안 이런 만남을 많이 기다렸는데, 통 소식을 주시지 않더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71|017|생활이 워낙 정신이 없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72|017|오빠는 자주 만나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73|017|혜석 씨하고 잘 지내 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74|017|경석 군의 허락이 부모님의 허락과 같은 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75|017|그림이든 글쓰기든 사회 활동이든, 모두 도와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76|017|그렇지 않아요 부인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77|017|내 사랑스러운 여인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78|017|응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79|017|이 컵 보이지, 릴리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80|017|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약할까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81|017|만일 이 잔이 떨어져 깨져 버린다면 내가 그 마지막 자손이 되는 포멜 가문은 삼천 프랑을 잃는 것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82|017|나 참, 사랑하는 릴리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83|017|넌 방금 세브르산 화병을 깼잖아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84|017|사람들이 너의 말을 믿지 않을 텐데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85|017|두고 봐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86|017|이봐, 빅토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87|017|드디어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88|017|입에 군침이 도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89|017|아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90|017|흠, 자, 보시겠어요, 마뇨 부인, 놀라운 테레즈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91|017|웃는 게 아니야, 냉소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92|017|아, 그러면 너 인정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93|017|너 참 말 잘한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94|017|아니, 그냥 하는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95|017|아, 무정부주의자 페레를 붙잡았군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96|017|마지막으로, 범죄 기사를 읽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97|017|범죄가 있나요, 범죄가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98|017|아니, 범죄 사건은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399|017|아이고, 더워 죽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00|017|에시,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01|017|부엌이 너무 덥다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02|017|새로 만든 캔디가 좀처럼 안 굳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03|017|캔디를 오늘 꼭 만들어야 해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04|017|에드가 배달 나갔다가 주문을 또 잔뜩 받아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05|017|와, 이렇게 잘 팔리면 곧 가게 하나 차려도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06|017|안 그래도 어제 에드가 그 말을 하더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07|017|저는 발레리나가 될 거거든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08|017|하지만 문제는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지, 발레를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09|017|겨우 팔 년밖에 안 됐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10|017|어쨌든 엄마도 희곡을 팔 년 동안 썼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11|017|우리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하지 않았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12|017|그렇지, 하지만 나는 이 년 동안은 타이핑을 배우고 있었으니까 그 이 년은 빼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13|017|이 막 끝내셨어요, 시커모어 부인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14|017|오, 아직, 레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15|017|방금 신시아가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부분까지 썼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16|017|수도원이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17|017|신시아는 엘 모로코 클럽에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18|017|글쎄요, 업무 시간도 짧고 그리고 사실 거기서 일한지 얼마 안 됐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19|017|대학을 얼마 전에 졸업했나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20|017|음, 처음엔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, 그냥 즐겼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21|017|여행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22|017|그리고 케임브리지에서 일 년 정도 보냈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23|017|그러면, 영국 졸업식은 어떤가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24|017|아, 그곳은 매우 인상적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25|017|그랬구나, 좋은 경험이었겠구나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26|017|원하지 않으면 가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27|017|당연히 가기 싫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28|017|좋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29|017|아이스박스에 뭐가 있는지 볼게요, 같이 갈래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30|017|세상 끝까지라도 따라가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31|017|부엌까지면 충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32|017|괜찮으시다면 나는 유리잔에다 마실게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33|017|자, 거품으로 가득 찬 잔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34|017|자, 이제 우리 숙녀분이 앉아 주시면 제가 건배 제안이라도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35|017|자, 앉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36|017|고마워요, 커비 씨, 당신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37|017|우리가 지금 같이 있는 일 분을 중국 전역에 있는 모든 쌀을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38|017|맹세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39|017|중국에 쌀이 많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40|017|굉장히 많지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41|017|이제 가 봐야 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42|017|좋아, 그럼 안 갈래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43|017|휴가가 언제야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44|017|팔 월 마지막 이 주간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45|017|나도 그때 휴가 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46|017|정말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47|017|휴가 계획이라도 있어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48|017|아직 생각 안 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49|017|어디 갈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50|017|전 여름에는 도시에 있는 게 좋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51|017|하지만 당신은 항상 메인주에 가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52|017|글쎄, 여름을 나랑 보내고 싶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53|017|겨울은 어때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54|017|그럼 봄이 오고, 가을이 오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55|017|시커모어 양, 이게 무슨 뜻인지 분명히 볼 수 있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56|017|그럼 우린 일 년 내내 같이 있는 셈이군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57|017|빠뜨린 계절 없지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58|017|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59|017|괜찮아요, 아빠가 그런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60|017|이 밤중에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61|017|앨리스 당신은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답고, 사랑스럽고, 귀여운 여자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62|017|당신에게 하루 종일 받아쓰라고 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63|017|왜 복권을 사는지 모르겠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64|017|그러니까 사랑 운이 좋은 거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65|017|아니, 기병 대위님, 그런 프로필을 가진 분이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66|017|내가 이런 아가씨를 아직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니 운명의 장난이랄까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67|017|그런데 우리 빈 시가 마음에 드시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68|017|멋진 바로크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69|017|그런데 어디 사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70|017|우리 집에 가구 딸린 방이 하나 있긴 한데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71|017|값이 적당한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72|017|헐값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73|017|법률 고문님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74|017|더 좋은 꿈이 없었나 보죠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75|017|꼬마 레오폴트는 영락없이 너를 닮았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76|017|잘 울지도 않는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77|017|너도 순한 아이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78|017|저 애를 빈에서 데리고 있지 않게 되어 다행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79|017|이곳 교외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시내의 막사 같은 우리 집에서보다는 잘 자랄 거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80|017|마리아네가 벌써 발레에 나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81|017|아니, 다음 토요일부터나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82|017|애가 생기면 결혼할 거라고 하지 않았니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83|017|물론 이번 인연이 행운은 아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84|017|이제 그녀가 다시 풀려났으니 마리아네와 결혼을 해도 될 것 같네요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85|017|하지만, 그렇게 말씀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86|017|몸무게가 얼마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87|017|이백 십 팔 파운드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88|017|오, 맙소사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89|017|아주 솔직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90|017|어째서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91|017|조사이어, 비밀 하나 말해 줄까,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92|017|크리스틴 매넌에게 민망한 질문은 하지 않았지만 내 생각엔 둘이서 사랑을 속삭이다가 죽은 것 같아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93|017|그렇다니까! 어쨌든 부부 사이에 사랑을 이야기하다가 협심증이 도져 죽은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94|017|그 여자를 좋아한 적도 없지만 정말 최악의 죽음이네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95|017|어떤 것이라도 용서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96|017|엄마, 정말 내가 돌아오기를 원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97|017|무슨 그런 질문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98|017|하지만 엄마의 편지가 점점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499|017|책 읽어 본 적 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00|017|남태평양 제도에 대한 책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01|017|그렇다면 읽어 보셨나 봐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02|017|하지만 저 돌아왔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03|017|맞아, 그런 뜻이 아니야, 당연히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04|017|헤이즐이나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05|017|너는 이제 다 큰 남자야! 믿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06|017|내가 이 층으로 올라와 굿 나잇 키스를 한 번 더 해 주길 바라면서 이 층 홀에서 잠옷 바람으로 숨어 있던 너를 찾아내던 게 엊그제 같은데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07|017|아버지께 들켜서 얼마나 혼이 났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08|017|내가 엄마의 머리를 빗겨 주는 걸 얼마나 좋아했는지 기억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09|017|너는 용감했던 거고 너도 그걸 잘 알아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10|017|나도 너가 자랑스러워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11|017|그렇다면 자랑스러워 해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12|017|어쩌면 오린이 아파서 못 오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13|017|오,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데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14|017|어디 말해 봐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15|017|사람들 말로는 그 여자 귀신이 이 집에 달라붙어 있다며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16|017|오, 그 여자뿐 아니라 다른 귀신들이 득실거리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17|017|묘지는 온통 매넌가 사람들인데 밤이면 모두들 이곳에 와서 지낸다는군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18|017|애브너,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19|017|내가 들어가기 전에 그런 생각을 내 머리에 집어넣는 건 내기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20|017|그렇다고 내가 겁낼 줄 알고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21|017|자, 증인들 앞에서 우리 내기를 분명히 하자고, 너가 매넌 저택 안에 들어가서 열 시에 달이 뜰 때까지 버티지 못한다는 쪽에 십 달러와 술 일 갤런을 걸게, 열 시 전에 나오면 지는 거야, 동의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22|017|동의해, 야 너한테 십 달러 뺏었다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23|017|두고 보자고,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야 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24|017|그래도 완전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게 하지는 않을게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25|017|귀신들이 쫓아올 때 너가 가구에 부딪히고 물건을 깨뜨리게 만들고 싶지는 않으니까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26|017|비니와 오린이 머지않아 중국에서 돌아올 텐데 뭔가 깨져 있으면 나를 가만 안 둘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27|017|안녕, 친구들, 그 십 달러로 흥청망청 즐기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28|017|너도 상당히 떨고 있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29|017|거짓말하지 마, 너희는 왜 이렇게 엄숙한 얼굴인데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30|017|내 말은 마을 사람들이 설설 기는 매넌가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의혹이 있는 사건들이다 드러났을 거라는 거지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31|017|나보고 늙은 바보라는데 너가 더 늙었고 훨씬 더 바보다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32|017|너의 발이 나보다 무덤 속에 더 깊이 들어가 있어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33|017|내 발이 아무리 무덤에 들어가 있어도 너까짓 놈은 언제라도 혼내 줄 수 있어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34|017|이게 다 무슨 일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35|017|저 사람 저 집에 들어가서 뭘 하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36|017|그냥 장난친 거야, 피터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37|017|아무 피해도 없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38|017|애브너가 뭘 깨뜨리지는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39|017|이 집이 귀신 들린 집이니 하는 소문이 마을에 돌아다녀서 그걸 멈추고 싶었던 건데, 자네도 그 소문 들었지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40|017|그런 멍청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신경 안 썼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41|017|비니와 오린이 항해를 떠난 지 한 달 뒤 내가 집 청소 하라고 부른 그 이상하기만 한 여자가 그 소문을 퍼뜨렸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42|017|내가 내일 마을을 전체적으로 다니면서 이 이야기를 하고 나면 사람들도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더 이상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43|017|맞아, 세스, 그것 참 멋진 생각이에요, 귀신을 잠재우는 데는 농담만 한 게 없지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44|017|맞아, 그런데 우리끼리 이야긴데, 그거 실제로는 농담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45|017|이 집에 귀신이 붙었다는 이야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46|017|이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거 설마 아저씨도 믿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47|017|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48|017|아저씨가 뭘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거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49|017|그런데 당신은, 페투스 선생이신가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50|017|페투스 씨가 저를 위해 이 일을 성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51|017|그분 어머님께서 구스트헨이 많이 이야기하던 눈먼 노인이며 거지였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52|017|그것도 저 때문에 거지가 되신 거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53|017|오, 수치심 때문에 혀가 굳어 버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54|017|소령, 새로운 소식을 알고 있나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55|017|자네 딸에게 구혼자가 나타났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56|017|그러나 그 이름을 말해 달라고 나를 조르지 말게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57|017|제 딸에게 구혼자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58|017|조용, 구혼자가 그 아이 곁에 있다네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59|017|자네 허락할 건가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60|017|좋은 가문 사람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61|017|귀족 집안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62|017|글쎄, 그것까진 모르겠군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63|017|저 좀 말씀드리게 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64|017|아니다, 얘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65|017|너를 죽도록 안고 있고 싶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66|017|구스트헨의 품에서 저는 어떤 왕도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67|017|그래 됐어, 좋아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68|017|그 아이가 너에게 이미 고백한 것 같은데, 모든 것을 이야기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69|017|이번 실수로 구스트헨은 저에게 더욱 값지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70|017|그 아이의 마음은 더욱 천사같이 되었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71|017|그래 맞다, 천국이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72|017|의인들만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도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 사실이라면, 내 딸은 회개했고 나도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73|017|아버님께서 제 유학을 위해 쓰신 돈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74|017|이자는 복리로 계산되었고 자본은 늘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75|017|그리고 아버님의 아들은 이제 올바른 자식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76|017|구스타프야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77|017|그 재산을 너 좋을 대로 처리하거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78|017|다만 내가 너의 할머님께 비슷한 선물로 표시해 배은망덕을 보상하도록 해다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79|017|그리고 그 돈으로 가장 덕성 있고 아름다운 처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80|017|이 아기는 지금부터 내 아기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81|017|이 아이는 나의 여성적 약함과 우리의 어리석음,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교사에 의한 젊은 처녀들 교육이 갖는 장점의 슬픈 담보물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82|017|그렇단다, 내 아들아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83|017|오, 맥. 나는 얌전한 부인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84|017|당신이 나와 결혼해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좋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85|017|아하, 나보고 소호의 미인이라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86|017|그리고 내 다리가 그렇게 예쁘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87|017|사람들도 한 번쯤 예쁜 것을 보고 싶어 하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88|017|그리고 말하네, 그렇게 어여쁜 여인은 하나뿐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89|017|나는 우리 남편에게 그렇게도 강한 인상을 준다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90|017|루시, 아주 근사하게 처신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91|017|그거 멋있네요, 당신이 그 말을 하는 모습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92|017|다시 한 번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93|017|함께 도망칠까요, 나의 사랑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94|017|이 그림을 발견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95|017|모든 게 니가 열심히 연구한 결과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96|017|어머니의 도움과 보살핌 없이 가능했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97|017|너를 도울 수 있다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98|017|어머니는 저에 대해 한없이 너그러우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599|017|돈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00|017|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01|017|육 만 마르크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02|017|이젠 확실히 안심이 되셨죠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03|017|언니네가 운수업을 하겠다면 조건 없이 도와줄 수 있다고 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04|017|좋아요, 부대에서 사람을 찾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05|017|하여간 두말할 것 없이 한턱 톡톡히 내야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06|017|외국 유학 가는 사람이 한턱 안 내고 누가 하는 건가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07|017|무슨 일이기에 이 밤중에 기별도 없이 오셨어요. 평양서 예까지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08|017|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09|017|친구들이 내 여비를 만들기 위해서 독주회를 열어 주었소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10|017|나도 믿소, 남숙 씨를 굳게 믿소, 한 오 년만 기다려 주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11|017|우리들의 새로운 내일, 아름다운 내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12|017|그렇소, 모든 건 이제부터요, 새 출발을 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13|017|오, 한스, 나는 당신에게 우주를 선사하고 싶어, 내가 이미 그것의 가장 아름다운 절반을 얻어 낸 게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14|017|그 여자들은 당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, 당신은 그 여자들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15|017|나는 세상이 가진 가장 완벽한 것을 세상이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16|017|세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완벽한 것이 당신이라는 걸 당신은 모르는군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17|017|당신과 세상이 계속해서 서로를 모를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18|017|나는 괴롭지 않았어요, 나는 좋았어요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19|017|걱정하지 말아요. 그런 밤들이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20|017|가장 멋진 것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21|017|그래, 네 말이 맞아, 묘안이 아닐 수도 있지만,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이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22|017|그렇지, 네 필체는 못 알아볼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23|017|아, 게다가 성실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24|017|맞아요, 주느빌리에 공작의 애인이셨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25|017|아시는군요, 아, 그 여인입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26|017|그땐 나도 잘생긴 청년이었죠, 군복 차림에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27|017|아내는 원래 군인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28|017|노병이라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29|017|그렇게 되었죠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30|017|아내는 날 먹여 살리겠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31|017|그런데, 내가 그 밥을 못 먹겠더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32|017|아내는 돈과 외모에 인기가 있잖아요, 그러니까 결혼 상대자로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33|017|축하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34|017|무엇보다 아내를 존중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35|017|그래서, 이 호텔을 개장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36|017|아, 그래야죠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37|017|이젠 날 안아 줘요, 날 안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38|017|날 안아 주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39|017|그래야 당신이 날 원한다고 믿을 거예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40|017|아, 마침 잘 만났소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41|017|나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나를 섬기는 공무원이 맘에 든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42|017|깨끗이 슬쩍했습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43|017|지금 막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44|017|여긴 어떻게 알았어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45|017|안 그래도 연락하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46|017|그래,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47|017|어머, 너 대학생 애인 뒀구나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48|017|응, 언니, 근데 티켓은 꼭 끊어야 돼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49|017|오빠도 무척 기뻐하실 거야, 응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50|017|민수, 키스해 줘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51|017|영화를 좋아하는 모양이군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52|017|감독님께 말씀드렸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53|017|수감된 반체제 시인과 전락한 그의 아내, 그리고 티켓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54|017|혹시 일기나 수기 같은 거 쓴 거 있으면 값은 후하게 쳐줄 테니 나한테 팔 수 없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55|017|이달 이십 일이야, 참, 떠나기 전에 선주가 한턱내는 출항 파티가 있는데 초대할 테니까 꼭 나와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56|017|글쎄다, 우리 형편에 대학까지 나온 사람을 사위로 들인다는 게 과분한 노릇이다만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57|017|혹시 지금 가지고 계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58|017|정말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59|017|오, 자, 그러시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60|017|아무것도 기대하지는 마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61|017|오, 좋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62|017|어떤 부분이 그렇죠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63|017|호수, 그 오랜 세월 동안 당신은 당신의 도시를 기다렸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64|017|그냥 상상력의 표현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65|017|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불빛이 안개에 스러지고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66|017|네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67|017|파란색 벨벳 드레스를 입고, 벽난로 앞에서 그녀가 좋아했던 의자에 앉아서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68|017|치펀데일 의자요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69|017|넌 네 엄마를 닮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70|017|그 정도로 예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71|017|어쩐 일인가, 일번떼기의 일은 끝났나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72|017|누구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73|017|그런 서류가 있으니 됐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74|017|맞아, 거기에 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75|017|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76|017|아, 파블리크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77|017|나는 무엇보다도 바지를 원해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78|017|동무, 지도자 초상화를 사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79|017|부르주아 한 사람이 다섯 점을 샀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80|017|그가 말하길 그 초상화들을 친척들에게 나누어 줄 거라더군, 친척들이 지도자를 좋아한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81|017|전공이 재단사인 노련한 내가, 동무, 과연 어떻게 한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82|017|존경하는 동무, 맥주 한잔하시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83|017|고맙습니다, 기꺼이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84|017|아시다시피 무덥군요, 온종일 앉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85|017|그래요, 당신의 아파트 건물은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86|017|친애하는 동무, 정말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87|017|얼마나 반가운지요, 다정한 보리스 세묘노비치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88|017|안녕하세요, 조야 데니소브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89|017|여기로 앉으세요, 여기가 더 편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90|017|어머, 이런, 웬일인지 당신 좋아 보이지 않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91|017|내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92|017|이거 참, 대단하군요, 모스크바 전체가 내가 정말 좋아 보인다고 나한테 떠드는데 당신 한 사람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93|017|모스크바는 아첨하는 거예요, 모스크바는 당신처럼 그렇게 어마어마한 위치를 차지한 사람 앞에서 굽실거리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94|017|하지만 불쌍한 재단사인 내게는 매한가지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95|017|가까운 지인인 이웃께서 하다못해 한 번만이라도 들러 주신다면 영광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96|017|자, 보세요, 당신에게는 기분 전환이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97|017|내가 기분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할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98|017|아, 뛰어난 화가군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699|017|프랑스 학파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00|017|뛰어난 학파군, 당신은 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01|017|그럼 당신이 저 그림을 사고 싶으시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02|017|예, 나는 그림을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03|017|지금 나는 큰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벽들은,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벌거벗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04|017|그렇다면 당신은 벗은 벽에 벗은 여자를 걸어 놓고 싶은 거군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05|017|저는 당신이 그런 분인지 생각도 못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06|017|당신은 매력적인 여성이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07|017|아, 거기에 무슨 매력적이란 말이 맞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08|017|늙을 대로 늙었는데요, 친애하는 보리스 세묘노비치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09|017|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어요, 그러나 제가 외국으로 떠나게 될 때 이 그림을 당신께 선물해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10|017|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말이오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11|017|거절한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, 당신은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일을 해 주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12|017|그래요, 모욕을 느끼지 마십시오, 바로 이게 사람입니다, 그래요, 걸어 다니신다고요, 당신은 걸어 다니지만, 그는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13|017|백작, 아시다시피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으니 손님들이 도착할 때까지 바바리야 술집에 가서 얼쩡거리다 옵시다, 우울할 때는 맥주가 바로 의사들이 처방해 주는 약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14|017|좋아요, 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15|017|정확하시군요, 당신은 정말 금전적인 수완이 좋으십니다, 조야 데니소브나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16|017|이런, 무슨 말씀을, 이 말은 모독적인 언사로 들리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17|017|그래, 그거 아주 다행스럽게 결말이 났구먼, 푼틸라가 손대는 일은 모두 행복하게 결말이 나는 법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18|017|그 사람 방에 올라가 문을 두드리면 그것으로 모두 다 해결될 거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19|017|그 여자를 어찌 다루어야 하는지 애비는 잘 알고 있거든, 너야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다만, 에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20|017|계약금으로 십 마르크를 건네주고 빨리 이리로 데리고 와, 그 녀석을 우리 스튜드베이커에 태우고 가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21|017|이렇게 설정해 봅시다, 푼틸라 나리께서 술에 취해서 친절하게 내뱉은 말씀이지만 아씨더러 나를 택하라고 한 말요, 그래서 내가 우쭐해서 용기를 낸다고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22|017|그리고 아씨도 나의 거친 성격에 끌린다고 말입니다, 타잔 같은 걸로 생각해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23|017|왜 믿어야 속이 시원합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24|017|돈이 드는 일도 아닌데, 아가씨 아버님과 이야기를 해 보면 남을 믿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이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25|017|나는 여자들이 믿을 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을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26|017|그것 봐요, 아씨도 상상력이 풍부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27|017|치과의사에게 가신다면 알 수 있답니까, 의자에 앉으시면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 댈지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28|017|그러면 이제 다시금 분명해진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29|017|아씨께서 계속 주저하신다면 아씨를 가지고 무슨 짓거리를 해보려던 재미는 사그라지고 마는군요, 에바 아씨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30|017|아, 저는 저녁 내내 너무 비참했어요,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31|017|이제 저는 그릇된 행동을 하고 있어요, 그래서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32|017|그래요, 자기는 지금 어른이 된 못된 사기꾼이 된 것 같은 기분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33|017|정말 자랑스럽겠죠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34|017|조심하세요, 나는 언제나 부인보다 훨씬 늙었었어요, 모르셔서 그렇지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35|017|뭔가 못된 말을 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36|017|아니, 하지만 자기가 정말로, 진실로 느끼는 것이라면 어떤 말이든지 해도 돼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37|017|어떤 것이라도 말이에요, 그게 뭐든 상관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38|017|그 말을 하는 게 진정한 자기라면 나는 두렵지 않아요, 그게 단순한 시늉이 아니라면 말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39|017|아, 이제 저는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40|017|내가 아는 모든 말들은 이것저것 다 시늉이니까요, 단 하나만 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41|017|그 하나가 뭐죠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42|017|추하기도 하지, 저들은 어디로 가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43|017|저들은 이성을 잃은 것 같아, 불행의 집으로 피신하려고 하는데 그곳에 있는 자들이 끝내 저들을 붙들까 봐 몹시 두렵구나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44|017|우린 그들을 구분할 수가 없어, 어린아이의 행복은 항상 지상과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입고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45|017|그건 절대 안 돼, 우린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46|017|난 저 애들이 파랑새를 갖고 있지 않다는 걸 알았어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47|017|게다가 그들은 바빠서, 너도 보다시피, 벌써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48|017|그들도 역시 낭비할 시간이 없단다, 왜냐하면 어린 시절은 아주 짧으니까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49|017|그녀들의 사랑은 항상 모든 기쁨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단다, 그리고 그녀들이 슬퍼 보일 때에는, 그녀가 받거나 혹은 주는 입맞춤 하나만 있으면 그녀들의 모든 눈물이 눈 속 깊은 곳에서 별이 된단다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50|017|그래요, 맞아요, 엄마의 눈은 별들로 가득 차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51|017|그 손이 널 어루만지자마자 손이 아주 뽀얗게 되고 빛으로 가득 차는 것을 보지 못했니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52|017|각각의 아이는 단 하나의 어머니만 있어, 그리고 언제나 같은 어머니이고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야.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53|017|난 그녀를 전혀 본 적이 없는데 그녀가 널 몹시 사랑하고 또 매우 친절하다는 얘기를 들었어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54|017|우리가 그녀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다니!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55|017|분명 그 새는 파랄 거예요, 여기서는 모든 것이 파란색이니까요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56|017|아니야, 저 애들은 웃고 있어, 하지만 놀라고 있지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57|017|더 많이 있어, 우린 그들을 다 볼 수는 없어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58|017|생각 좀 해 봐, 마지막 때를 채울 사람들이 있어야 하잖아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59|017|아무도 이들의 숫자를 셀 수는 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60|017|정확히는 몰라, 우린 보호자들이라고 생각하지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61|017|인간들 다음에 이들이 지구에 올 거라고 말하기도 해, 하지만 그들에게 물어보는 건 허락되지 않았단다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62|017|다른 사람들, 아이들에게는 말을 걸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63|017|그럼, 서로 알아야지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64|017|이런,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있군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65|017|다가가서 그에게 말을 해 봐라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66|017|네가 하고 싶은 대로, 마치 친구에게 하듯이 +EmotionStyle|D_H2_A_017|D_H2_A_017_0767|017|그럼, 너한테 해를 끼치지 않을 거야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26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26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569d4c1ea6fd493344ec1b50c36f3d39ddbc695a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26.txt @@ -0,0 +1,691 @@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51|026|어서 오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52|026|나두 참 보구 싶었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53|026|자아 우리들 건강을 위해서 한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54|026|난 넘어져서 되레 행복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55|026|발이라도 조금이나마 안 다쳤든들 어디 연희 씨의 따뜻한 손길을 맛볼 수 있었을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56|026|자 유쾌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57|026|좀 늦었습니다, 그렇지만 오늘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연희 씨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58|026|연희 씨, 이제야말로 나의 정식 프러포즈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59|026|나가서 우리 둘만의 축하 파티로 저녁 먹고 그리고 오랜만에 산책을 즐겨 볼까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60|026|재미 좋으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61|026|자아 이리 와 앉으시지 대환영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62|026|하지만 얘야, 나는 작가가 좋아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63|026|난 그녀 없이는 살 수 없어요, 그녀의 발자국 소리조차도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64|026|마법사, 나의 꿈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65|026|하지만 저는 기뻐요, 보세요, 제가 얼마나 숨 가빠 하는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66|026|우리뿐이에요, 아무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67|026|그럼, 내가 당신 집으로 가면 어때요, 니나, 나는 밤이 새도록 뜰 안에 서서 당신 방의 창문을 바라보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68|026|난 당신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69|026|그만한 용모와 그렇게 훌륭한 목소리를 가지고서 시골에 묻혀 있어서는 안 돼요, 그건 죄악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70|026|당신에게는 틀림없이 재능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71|026|저는 항상 선생님 작품을 읽고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72|026|그럼, 당신은 쓰기를 계속하라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73|026|요즘 며칠 사이에 저는 어렸을 때처럼, 그렇게 따뜻하게 헌신적으로 어머니를 사랑하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74|026|만약 원하기만 하면, 당신은 특별한 여자가 될 수 있을 거요, 젊고, 매혹적이고, 시적이며, 환상의 세계로 끌고 가 버리는 사랑, 그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행복을 줄 수 있지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75|026|당신은 정말 친절하군요, 폴리나 안드레예브나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76|026|모두 다 좋았어요, 전부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77|026|도착하면 바로 나에게 알려 주오, 몰차놉카 거리, 그로홀스키 건물이오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78|026|코스탸, 당신이 진짜 작가가 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예상하지도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79|026|게다가 멋있어지고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80|026|길소뜸의 달 같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81|026|아주 좋아서 가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82|026|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건 나에게 더 많은 기쁨을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83|026|언니네 집에 가셨댔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84|026|일제 아냐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85|026|왜 그렇게 날 깜짝 놀라게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86|026|난 나흘 전부터 집에 안 들어갔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87|026|말총같이 긴 머리칼을 했었지, 황금처럼 노란 금발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88|026|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, 형, 있잖아, 말하자면, 가망이 있잖아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89|026|그래, 그녀를 취했다고, 아버지 여자였고, 형들의 여자였는지 모르지만, 이젠 내 거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90|026|모처럼 부자 놀이나 해 볼까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91|026|아침 다 될 때까지 침대에서 꼼짝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92|026|죄인께서는 죄로 물든 황금을 보내드리면 좋아하지 않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93|026|캘리포니아에만 황금이 있는 게 아니죠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94|026|이 늙은 구두쇠야, 이 늙은 흡혈귀야, 안녕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95|026|나는 리자 호를 타고 바다를 항해했네, 집이 생각날 때마다 그건 내가 아니길 바랐지, 오, 캘리포니아 그곳이 나의 땅, 나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네, 세숫대야를 무릎에 매달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96|026|아버지가 너 이야기 많이 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97|026|너한테 엄마 노릇 할 생각 없어, 이븐, 그러기에 너는 너무 크고 강하잖아,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98|026|내가 친구가 되면 여기서 지내기가 훨씬 좋을 거야, 아버지와 지내기 쉽게 해 줄게, 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거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099|026|그대의 눈은 비둘기, 입술은 진홍빛, 두 가슴은 두 마리 새끼 사슴 같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00|026|그대의 배꼽은 둥근 술잔 같고 그대의 배는 한 무더기의 밀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01|026|하지만 아직까지는 거뜬하다고, 아직 몇 년 동안은, 맹세코 언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젊은 놈들을 다 꺾어 놓을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02|026|당신하고 나 사이에 태어날 아들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03|026|그럼 농장을 나한테 유산으로 남겨 줄 거예요, 내게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04|026|이제 됐지? 다음번을 위해 남아 있는 게 없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05|026|정말 날 사랑해, 이븐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06|026|내가 알았던 어떤 여자보다 좋아해, 그건 진실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07|026|셔터를 활짝 열고 햇빛과 공기가 들어오게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08|026|우리가 생명을 부여했어, 우리의 사랑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09|026|낮에 별 보기 하세요, 정말 멋진 농장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10|026|이제 아버지와 저는 비겼어요, 악수합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11|026|엄마요, 이제 만족스럽게 잠드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12|026|소들은 잠자는 법을 알아, 나한테 가르쳐 주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13|026|소들한테 잘됐네요, 자, 일하러 가셔야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14|026|아무튼 반가운 인연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15|026|고맙군, 이별의 선물로는 안성맞춤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16|026|어머나 스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17|026|그분 지금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18|026|가실 만한 곳을 다 뒤져 봤는데, 그동안 어디로 돌아다니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19|026|지산 스님 주지 한자리 시켜드리려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20|026|세르지우스가 이룩할 일에 대한 생각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21|026|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때마다 그들을 무찔러 왔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22|026|오늘 밤이 제 생애 가장 행복한 밤이에요, 도망자들만 없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23|026|아가씨, 죽을 때까지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24|026|고마워요, 아가씨, 노련한 군인은 권총집과 탄약상자를 보면 알 수 있어요, 젊은 군인들은 권총과 탄약을 가지고 다니지만 노련한 군인들은 먹을 걸 넣죠,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25|026|위대한 기병대의 공격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26|026|이야기해 주세요, 자세히 묘사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27|026|말해 줘요. 그에 대해 말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28|026|당신은 세상에 나가서, 전장에 나가서 세상의 어떤 여자에게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29|026|사랑하는 이여, 나의 모든 행동들은 당신 것이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30|026|당신은 나에게 힘을 주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31|026|내가 숭배자가 되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32|026|당신은 아무리 훌륭한 남자라도 여인의 순수한 열정을 받을 자격은 없다는 걸 몰라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33|026|당신은 절대로 저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, 세르지우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34|026|서둘러요, 당신이 없는 오 분은 다섯 시간처럼 느껴질 거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35|026|잠시라도 너와 단둘이 있으려고 오늘 하루 종일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36|026|이십 레프는 우리를 위해 저금하고, 십 레프는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상기할 수 있도록 너가 나와 이야기만 해 준다면 너에게 줄게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37|026|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 여기까지 오셨을까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38|026|량 나리, 말씀도 잘하시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39|026|오오, 타오훙, 이제 얼굴 보기도 어려워지는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40|026|몇 번이나 오라고 해야 겨우 볼 수 있구먼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41|026|설마 끝까지 용서 안 해 주실 건 아니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42|026|그럼 나한테 와서 뽀뽀나 한번 해 봐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43|026|솔직히 말해서 말이야, 타오훙의 요 조그마한 얼굴은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고는 못 배기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44|026|자, 자, 뽀뽀하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45|026|이거 내가 다 당황스럽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46|026|오늘은 내가 널 아주 황홀하게 해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47|026|그럼 제 소원을 한 삼십 개쯤 들어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48|026|나리, 저는 초대하시지 않아도 벌써 이렇게 나리를 위해 싹 빼입었고, 여기 와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49|026|타오훙, 내가 오늘 온 건 말이야, 정말이지 진심으로 널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50|026|타오훙, 내 오늘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51|026|그런데 요번에 상하이에 군수품 구매차 오시게 돼서 내가 아주 꽉 붙들었지, 만약에 이번 거래만 성사되면 건당 이 대 팔 로 수수료만 받아도 적지 않거든, 아마 다들 한몫 단단히 잡을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52|026|말씀하세요, 또 무슨 계획이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53|026|안심하세요, 이 타오훙은 절대로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사람이 아니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54|026|만일 이 일이 잘만 된다면, 량 사장, 내가 크게 사례하리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55|026|대장님께서 시키신 일에 대해서만큼은 제가 미력이나마 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56|026|뭔가 빼앗는 것 같아서 나는 아무래도 좀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57|026|대장님하고 저 사이에 별말씀을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58|026|아이구야, 나리, 다른 아이라면 몰라도 타오훙이라니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59|026|우리 집에서 그 아이 없으면 어쩌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60|026|하하하, 내가 이럴 줄 알았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61|026|멀쩡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한테 와서 방해를 했겠다, 좋아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62|026|오늘 내가 교육을 좀 해 주지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63|026|아이고, 이제 좀 놔줘요, 나 죽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64|026|아직도 뭘 잘 모르는 모양인데, 오늘은 매운맛을 좀 보여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65|026|오빠한테 장난도 못 친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66|026|이제 못 참겠어, 놔줘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67|026|아이고 배야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68|026|오빠 혼자 여기 와 있었어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69|026|그럼 오빠가 나한테 이야기해 주면 되겠네, 그럼 되겠죠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70|026|오빠, 빨리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71|026|오빠가 방금 읽다가 눈물 흘렸던 그 부분 이야기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72|026|어이쿠, 하느님, 내가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군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73|026|도저히 못 때리겠나 보지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74|026|그럼 내가 대신 때리지 뭐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75|026|너도 내 생각은 해도 마음대로 나오지도 만나지도 못하잖아, 하기야 마음대로 매일매일 만날 수 있었으면 지금 이렇게 기쁘지도 않겠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76|026|아니, 여기 이렇게 숨어서 혼자 아주 편하게 잠들었네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77|026|말도 안 되지, 그럼, 안 되고말고, 부인 우리 같이 한잔합시다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78|026|저야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79|026|오빠, 오빠, 여기 계셨군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80|026|처음 뵙는 분들이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81|026|박 형사님, 저분들은 새로 오신 모양이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82|026|미스 김이에요, 잘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83|026|어머나, 저분은 미남이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184|026|오산 정신병원에서 도망친 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11|026|오 너희들이 웬일이냐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12|026|아뇨, 텐트에서 잘 땐 좀 겁도 나고 어색했지만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13|026|연희 씨, 사랑해요, 쑥스럽게 생각하지 말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14|026|내가 곁에 있어요, 제가 언제나 옆에서 지키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15|026|난 내 개성을 살리고 내 세계를 개척하고 내 가정을 이룩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16|026|나만이 할 수 있는,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, 그런 걸 해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17|026|종달 씨, 급한 문제 아니에요, 난 지금 곁에 계셔 주신다는 것만으로 흐뭇해요, 만족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18|026|그렇지, 우리에겐 기쁜 일이지, 결국 오늘 우리가 즐겁다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19|026|이 아가씨의 아버지와 새엄마가 트베리로 떠나서 우리도 이제 사흘 내내 자유라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20|026|저는 선생님의 처지가 되어 보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21|026|재능 있는 유명한 작가가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22|026|사람의 운명은 다양해요, 어떤 사람들은 무료하고 눈에 띄지 않는 존재로 끌려가는 삶을 살고, 모두가 서로 비슷한 경험을 하며 사는 반면에, 어떤 사람들은, 예를 들어, 선생님처럼, 백 만 명 중에 한 명이지만, 재미있고 화려하고 커다란 의미를 지닌 인생이 운명인 분들도 있는 거죠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23|026|작가나 여배우가 되는 행운을 위해서 저는 가까운 사람들의 미움, 빈궁함, 실망 같은 건 다 참아 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24|026|저는 지붕 밑에서 호밀 빵만 먹고 살며, 제 불만과 완벽하지 못함을 의식하고 고민하겠지만, 대신에 저는 명예, 진정한, 떠들썩한 명예를 바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25|026|네, 멋지네요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26|026|내 의상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27|026|뭐라 뭐라 해도, 옷 입는 것에선 날 따를 자가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28|026|여러분, 제가 다 맞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29|026|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30|026|그래서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31|026|마놀레, 하느님이 당신 성당을 받아 줬군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32|026|성 베드로 성당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33|026|제가 맨 먼저 가장 작은 종을 울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34|026|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,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입을 다물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35|026|큰소리로 웃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36|026|제 심장이 여전히 고동치는 걸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37|026|나 혼자 컸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38|026|곧 올라갈게, 너 이름이 어떻게 되니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39|026|나 노부 한국말로 허신자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40|026|꼭 엄마 닮았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41|026|아닐세, 이제 해방도 되었으니 잘되겠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42|026|그래, 내가 한마디 더 묻겠는데. 대전에서 한 번 만난 일 있지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43|026|내 아이들은 완전히 장밋빛으로 입힐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44|026|야, 이거 정말 편하다, 처음으로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45|026|좋은 생각이야, 캘리포니아의 황금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46|026|황금을 찾을 행운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47|026|그래, 황금 같은 태양이 지금 동쪽에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48|026|태양이 우리와 함께 황금빛 서부로 출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49|026|서부에는 황금이 있어, 어쩌면 자유도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50|026|이제부터는 어느 누구의 종도 아니야, 어떤 것의 종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51|026|우리가 일급 가축으로 키웠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52|026|머리와 발이 너무 가벼워진 느낌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53|026|학교가 끝났기 때문이야, 이제 방학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54|026|올가미가 끊어지고 재갈이 풀렸어, 빗장이 풀렸어, 돌담이 무너지고 있어, 우리는 힘차게 길을 마구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55|026|이 빌어먹을 돌무더기 농장, 누구든지 가지고 싶으면 가져, 이제 우리 거 아냐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56|026|이 문을 부적 삼아 가져가서 강에 떠내려 보내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57|026|여자에게는 집이 있어야 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58|026|들어가서 내 집을 둘러봐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59|026|하늘 말이야, 저곳이 따뜻한 들판같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60|026|외양간은 참 따뜻해, 냄새도 좋고 따뜻해, 소도 있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61|026|내가 노래를 불러 줄게, 너를 위해서 죽을게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62|026|겁내지 마, 내가 순수하게 키스할게, 이븐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63|026|알겠다, 그 이유를, 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64|026|우리 모두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65|026|나도 당신을 사랑해, 애비, 이제 말할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66|026|당신을 향한 욕망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67|026|그럼 저를 서장님한테 데려다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68|026|지영태가 여기 있다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69|026|저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70|026|지한용 서장님이 제 아버지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71|026|그래요, 무슨 낌새라도 발견했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72|026|글쎄요, 언니한텐 서로 생각해 주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73|026|그 사람이 떠나 있는 동안에는, 네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74|026|그래, 그 긴 겨울 동안 고생들 많았고, 날씨도 화창한데 너희들이라고 노상 일만 해서야 쓰겠느냐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75|026|그래, 어느 보살이 나 먹으라고 가져왔는데 너희들 생각이 나서 갖고 왔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76|026|그냥 줄 순 없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77|026|지금부터 수수께끼를 하나 낼 것인즉, 알아맞히는 놈에게 이 떡을 줄 게야. 어때? 해 볼 테냐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78|026|여길 봐, 이 동그라미 속으로 들어가는 놈도 한 대, 안 들어가는 놈도 한 대씩 먹일 것인즉, 어느 놈이 이 주장자를 맞지 않고 떡의 임자가 될 것인고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79|026|이 댁 보살님 계시냐고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80|026|그래, 서울은 어떻게 왔소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81|026|이번에 가면 그동안 못해 본 효도도 하고, 그러고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마저도 버릴 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82|026|그 먼 길을 어떻게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83|026|묘진 스님은 몸 생각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84|026|어디든 같이 가기로 했잖아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85|026|우린 도반이며 법 형제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86|026|여기서 나 혼자 떼어 놓으면 어떡하란 말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87|026|저 왔어요. 경숙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88|026|장동만 씨 아니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89|026|그렇소만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90|026|스님들은 누구신지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91|026|외삼촌, 저예요, 경숙이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92|026|어머님을 뵈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93|026|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94|026|어서 와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95|026|오늘 주번이라 집에 못 오신대요, 김 중위님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96|026|고마워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97|026|전해 줘서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98|026|영준이는 장래 꿈이 뭐지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299|026|장교가 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00|026|김 중위님 같이 멋진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01|026|김 중위님이 그렇게 멋져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02|026|예, 부대에서 제가 제일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03|026|중학교 이 학년까지 다녔다고 했던가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04|026|내년쯤 좋은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05|026|그래, 대전차포 중대장이라 출동 부대에서 제외된 것 같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06|026|녀석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07|026|어제 주번사관을 했으니까 가서 쉬어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08|026|집에 가시면 안부나 전해 주세요. 누나한테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09|026|이 와중에 여기까지 어떻게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10|026|당 중앙이 관리해 온 연대 내의 비밀 당원들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11|026|그래, 세월처럼 무심한 것도 없나 봐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12|026|지금도 대학에서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13|026|그만뒀네, 얼마 전에, 이젠 주변을 정리할 때 아닌가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14|026|여길세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15|026|여기가 내 작업실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16|026|대단하군, 여태 남아 고향을 지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17|026|이젠 우리 또래도 몇 사람 안 남았어. 들어오게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18|026|훌륭해, 예술가가 되겠다더니 기어코 그 꿈을 이뤄 냈구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19|026|멀리 고깃배의 불빛이 꿈결처럼 반짝이던 신월리 십 사 연대 바닷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20|026|거기서 자네가 그랬지. 어떤 일이 닥쳐도 꿈은 잃지 말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21|026|사람, 별걸 다 기억하고 있군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22|026|기왕이면 부침개도 가져오시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23|026|이거 미안해지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24|026|왜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25|026|실은, 주말에 비 왔잖아요, 김치 부침개 해서 먹었거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26|026|담에 또 비 내리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27|026|이름 참 예쁘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28|026|저야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29|026|할아버지가 한자 공부를 좀 하셔서 직접 지어 주셨대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30|026|물 하, 아름다울 서, 맑을 린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31|026|아름답고 맑은 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32|026|계약직 판매원이라고 하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33|026|최근에 한 일로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34|026|너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검게 염색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35|026|가장 잘하는 일은 그 옷을 앙구스티아스 언니에게 선물하는 거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36|026|페페 엘 로마노와의 혼례를 위해서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37|026|몰랐어 정말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38|026|돈은 뭐든 다 할 수 있다고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39|026|그래서 사람들이 문상 왔을 때 뒤로 빠져나가 문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었단 말이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40|026|그 남자는 그럴 수 있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41|026|이제 세 번째 침대 시트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42|026|아멜리아 언니 거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43|026|앙구스티아스 언니, 페페의 이름 머리글자도 수놓을까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44|026|아델라는 안 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45|026|침대에 누워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46|026|걔, 뭔가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47|026|가슴속에 도마뱀을 넣고 있는지 놀라고 떠는 게 불안해 보여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48|026|아픈 사람은 아프라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49|026|다행히도 난 곧 이 지옥에서 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50|026|혹시 못 나갈 수도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51|026|그런 이야기는 그만둬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52|026|그리고 덧붙이겠는데, 얼굴에 있는 검은 눈보다 궤짝에 있는 금화가 더 가치가 있단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53|026|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자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54|026|보러 가야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55|026|걔 병이 단단히 났나 봐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56|026|뭘 하는지 내가 알 게 뭐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57|026|벽을 사이에 두고 자는 네가 나보다 더 잘 알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58|026|레이스 봤니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59|026|그런데 이것들은 뭐야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60|026|물론, 어젯밤에 언니는 몇 시에 잠들었어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61|026|그런데 왜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62|026|오늘 밤에 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63|026|아니요, 자기 어머니와 함께 마드리드에 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64|026|칠흑 같은 밤이야, 바로 코앞도 안 보여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65|026|도둑들에겐 좋은 밤이지, 숨을 곳이 필요한 사람에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66|026|하늘에 주먹만 한 별들이 있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67|026|너는 목이 부러져라 별을 쳐다보더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68|026|언니는 별이 싫어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69|026|난 지붕보다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엔 관심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70|026|그동안 이런 만남을 많이 기다렸는데, 통 소식을 주시지 않더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71|026|생활이 워낙 정신이 없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72|026|오빠는 자주 만나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73|026|혜석 씨하고 잘 지내 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74|026|경석 군의 허락이 부모님의 허락과 같은 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75|026|그림이든 글쓰기든 사회 활동이든, 모두 도와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76|026|그렇지 않아요 부인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77|026|내 사랑스러운 여인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78|026|응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79|026|이 컵 보이지, 릴리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80|026|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약할까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81|026|만일 이 잔이 떨어져 깨져 버린다면 내가 그 마지막 자손이 되는 포멜 가문은 삼천 프랑을 잃는 것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82|026|나 참, 사랑하는 릴리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83|026|넌 방금 세브르산 화병을 깼잖아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84|026|사람들이 너의 말을 믿지 않을 텐데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85|026|두고 봐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86|026|이봐, 빅토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87|026|드디어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88|026|입에 군침이 도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89|026|아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90|026|흠, 자, 보시겠어요, 마뇨 부인, 놀라운 테레즈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91|026|웃는 게 아니야, 냉소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92|026|아, 그러면 너 인정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93|026|너 참 말 잘한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94|026|아니, 그냥 하는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95|026|아, 무정부주의자 페레를 붙잡았군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96|026|마지막으로, 범죄 기사를 읽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97|026|범죄가 있나요, 범죄가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98|026|아니, 범죄 사건은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399|026|아이고, 더워 죽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00|026|에시,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01|026|부엌이 너무 덥다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02|026|새로 만든 캔디가 좀처럼 안 굳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03|026|캔디를 오늘 꼭 만들어야 해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04|026|에드가 배달 나갔다가 주문을 또 잔뜩 받아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05|026|와, 이렇게 잘 팔리면 곧 가게 하나 차려도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06|026|안 그래도 어제 에드가 그 말을 하더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07|026|저는 발레리나가 될 거거든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08|026|하지만 문제는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지, 발레를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09|026|겨우 팔 년밖에 안 됐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10|026|어쨌든 엄마도 희곡을 팔 년 동안 썼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11|026|우리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하지 않았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12|026|그렇지, 하지만 나는 이 년 동안은 타이핑을 배우고 있었으니까 그 이 년은 빼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13|026|이 막 끝내셨어요, 시커모어 부인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14|026|오, 아직, 레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15|026|방금 신시아가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부분까지 썼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16|026|수도원이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17|026|신시아는 엘 모로코 클럽에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18|026|글쎄요, 업무 시간도 짧고 그리고 사실 거기서 일한지 얼마 안 됐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19|026|대학을 얼마 전에 졸업했나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20|026|음, 처음엔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, 그냥 즐겼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21|026|여행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22|026|그리고 케임브리지에서 일 년 정도 보냈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23|026|그러면, 영국 졸업식은 어떤가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24|026|아, 그곳은 매우 인상적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25|026|그랬구나, 좋은 경험이었겠구나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26|026|원하지 않으면 가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27|026|당연히 가기 싫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28|026|좋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29|026|아이스박스에 뭐가 있는지 볼게요, 같이 갈래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30|026|세상 끝까지라도 따라가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31|026|부엌까지면 충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32|026|괜찮으시다면 나는 유리잔에다 마실게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33|026|자, 거품으로 가득 찬 잔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34|026|자, 이제 우리 숙녀분이 앉아 주시면 제가 건배 제안이라도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35|026|자, 앉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36|026|고마워요, 커비 씨, 당신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37|026|우리가 지금 같이 있는 일 분을 중국 전역에 있는 모든 쌀을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38|026|맹세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39|026|중국에 쌀이 많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40|026|굉장히 많지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41|026|이제 가 봐야 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42|026|좋아, 그럼 안 갈래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43|026|휴가가 언제야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44|026|팔 월 마지막 이 주간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45|026|나도 그때 휴가 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46|026|정말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47|026|휴가 계획이라도 있어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48|026|아직 생각 안 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49|026|어디 갈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50|026|전 여름에는 도시에 있는 게 좋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51|026|하지만 당신은 항상 메인주에 가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52|026|글쎄, 여름을 나랑 보내고 싶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53|026|겨울은 어때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54|026|그럼 봄이 오고, 가을이 오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55|026|시커모어 양, 이게 무슨 뜻인지 분명히 볼 수 있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56|026|그럼 우린 일 년 내내 같이 있는 셈이군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57|026|빠뜨린 계절 없지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58|026|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59|026|괜찮아요, 아빠가 그런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60|026|이 밤중에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61|026|앨리스 당신은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답고, 사랑스럽고, 귀여운 여자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62|026|당신에게 하루 종일 받아쓰라고 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63|026|왜 복권을 사는지 모르겠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64|026|그러니까 사랑 운이 좋은 거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65|026|아니, 기병 대위님, 그런 프로필을 가진 분이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66|026|내가 이런 아가씨를 아직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니 운명의 장난이랄까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67|026|그런데 우리 빈 시가 마음에 드시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68|026|멋진 바로크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69|026|그런데 어디 사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70|026|우리 집에 가구 딸린 방이 하나 있긴 한데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71|026|값이 적당한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72|026|헐값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73|026|법률 고문님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74|026|더 좋은 꿈이 없었나 보죠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75|026|꼬마 레오폴트는 영락없이 너를 닮았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76|026|잘 울지도 않는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77|026|너도 순한 아이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78|026|저야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79|026|이곳 교외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시내의 막사 같은 우리 집에서보다는 잘 자랄 거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80|026|마리아네가 벌써 발레에 나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81|026|아니, 다음 토요일부터나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82|026|애가 생기면 결혼할 거라고 하지 않았니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83|026|물론 이번 인연이 행운은 아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84|026|이제 그녀가 다시 풀려났으니 마리아네와 결혼을 해도 될 것 같네요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85|026|하지만, 그렇게 말씀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86|026|몸무게가 얼마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87|026|이백 십 팔 파운드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88|026|오, 맙소사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89|026|아주 솔직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90|026|어째서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91|026|조사이어, 비밀 하나 말해 줄까,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92|026|크리스틴 매넌에게 민망한 질문은 하지 않았지만 내 생각엔 둘이서 사랑을 속삭이다가 죽은 것 같아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93|026|그렇다니까! 어쨌든 부부 사이에 사랑을 이야기하다가 협심증이 도져 죽은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94|026|그 여자를 좋아한 적도 없지만 정말 최악의 죽음이네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95|026|어떤 것이라도 용서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96|026|엄마, 정말 내가 돌아오기를 원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97|026|무슨 그런 질문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98|026|하지만 엄마의 편지가 점점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499|026|책 읽어 본 적 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00|026|남태평양 제도에 대한 책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01|026|그렇다면 읽어 보셨나 봐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02|026|하지만 저 돌아왔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03|026|맞아, 그런 뜻이 아니야, 당연히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04|026|헤이즐이나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05|026|너는 이제 다 큰 남자야! 믿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06|026|내가 이 층으로 올라와 굿 나잇 키스를 한 번 더 해 주길 바라면서 이 층 홀에서 잠옷 바람으로 숨어 있던 너를 찾아내던 게 엊그제 같은데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07|026|아버지께 들켜서 얼마나 혼이 났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08|026|내가 엄마의 머리를 빗겨 주는 걸 얼마나 좋아했는지 기억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09|026|너는 용감했던 거고 너도 그걸 잘 알아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10|026|나도 너가 자랑스러워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11|026|그렇다면 자랑스러워 해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12|026|어쩌면 오린이 아파서 못 오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13|026|오,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데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14|026|어디 말해 봐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15|026|사람들 말로는 그 여자 귀신이 이 집에 달라붙어 있다며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16|026|오, 그 여자뿐 아니라 다른 귀신들이 득실거리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17|026|묘지는 온통 매넌가 사람들인데 밤이면 모두들 이곳에 와서 지낸다는군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18|026|애브너,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19|026|내가 들어가기 전에 그런 생각을 내 머리에 집어넣는 건 내기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20|026|그렇다고 내가 겁낼 줄 알고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21|026|자, 증인들 앞에서 우리 내기를 분명히 하자고, 너가 매넌 저택 안에 들어가서 열 시에 달이 뜰 때까지 버티지 못한다는 쪽에 십 달러와 술 일 갤런을 걸게, 열 시 전에 나오면 지는 거야, 동의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22|026|동의해, 야 너한테 십 달러 뺏었다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23|026|두고 보자고,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야 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24|026|그래도 완전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게 하지는 않을게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25|026|귀신들이 쫓아올 때 너가 가구에 부딪히고 물건을 깨뜨리게 만들고 싶지는 않으니까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26|026|비니와 오린이 머지않아 중국에서 돌아올 텐데 뭔가 깨져 있으면 나를 가만 안 둘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27|026|안녕, 친구들, 그 십 달러로 흥청망청 즐기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28|026|너도 상당히 떨고 있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29|026|거짓말하지 마, 너희는 왜 이렇게 엄숙한 얼굴인데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30|026|내 말은 마을 사람들이 설설 기는 매넌가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의혹이 있는 사건들이다 드러났을 거라는 거지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31|026|나보고 늙은 바보라는데 너가 더 늙었고 훨씬 더 바보다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32|026|너의 발이 나보다 무덤 속에 더 깊이 들어가 있어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33|026|내 발이 아무리 무덤에 들어가 있어도 너까짓 놈은 언제라도 혼내 줄 수 있어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34|026|이게 다 무슨 일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35|026|저 사람 저 집에 들어가서 뭘 하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36|026|그냥 장난친 거야, 피터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37|026|아무 피해도 없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38|026|애브너가 뭘 깨뜨리지는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39|026|이 집이 귀신 들린 집이니 하는 소문이 마을에 돌아다녀서 그걸 멈추고 싶었던 건데, 자네도 그 소문 들었지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40|026|그런 멍청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신경 안 썼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41|026|비니와 오린이 항해를 떠난 지 한 달 뒤 내가 집 청소 하라고 부른 그 이상하기만 한 여자가 그 소문을 퍼뜨렸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42|026|내가 내일 마을을 전체적으로 다니면서 이 이야기를 하고 나면 사람들도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더 이상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43|026|맞아, 세스, 그것 참 멋진 생각이에요, 귀신을 잠재우는 데는 농담만 한 게 없지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44|026|맞아, 그런데 우리끼리 이야긴데, 그거 실제로는 농담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45|026|이 집에 귀신이 붙었다는 이야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46|026|이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거 설마 아저씨도 믿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47|026|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48|026|아저씨가 뭘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거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49|026|그런데 당신은, 페투스 선생이신가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50|026|페투스 씨가 저를 위해 이 일을 성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51|026|그분 어머님께서 구스트헨이 많이 이야기하던 눈먼 노인이며 거지였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52|026|그것도 저 때문에 거지가 되신 거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53|026|오, 수치심 때문에 혀가 굳어 버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54|026|소령, 새로운 소식을 알고 있나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55|026|자네 딸에게 구혼자가 나타났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56|026|그러나 그 이름을 말해 달라고 나를 조르지 말게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57|026|제 딸에게 구혼자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58|026|조용, 구혼자가 그 아이 곁에 있다네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59|026|자네 허락할 건가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60|026|좋은 가문 사람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61|026|귀족 집안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62|026|글쎄, 그것까진 모르겠군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63|026|저 좀 말씀드리게 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64|026|아니다, 얘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65|026|너를 죽도록 안고 있고 싶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66|026|구스트헨의 품에서 저는 어떤 왕도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67|026|그래 됐어, 좋아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68|026|그 아이가 너에게 이미 고백한 것 같은데, 모든 것을 이야기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69|026|이번 실수로 구스트헨은 저에게 더욱 값지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70|026|그 아이의 마음은 더욱 천사같이 되었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71|026|그래 맞다, 천국이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72|026|의인들만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도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 사실이라면, 내 딸은 회개했고 나도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73|026|아버님께서 제 유학을 위해 쓰신 돈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74|026|이자는 복리로 계산되었고 자본은 늘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75|026|그리고 아버님의 아들은 이제 올바른 자식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76|026|구스타프야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77|026|그 재산을 너 좋을 대로 처리하거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78|026|다만 내가 너의 할머님께 비슷한 선물로 표시해 배은망덕을 보상하도록 해다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79|026|그리고 그 돈으로 가장 덕성 있고 아름다운 처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80|026|이 아기는 지금부터 내 아기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81|026|이 아이는 나의 여성적 약함과 우리의 어리석음,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교사에 의한 젊은 처녀들 교육이 갖는 장점의 슬픈 담보물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82|026|그렇단다, 내 아들아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83|026|오, 맥. 나는 얌전한 부인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84|026|당신이 나와 결혼해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좋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85|026|아하, 나보고 소호의 미인이라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86|026|그리고 내 다리가 그렇게 예쁘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87|026|사람들도 한 번쯤 예쁜 것을 보고 싶어 하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88|026|그리고 말하네, 그렇게 어여쁜 여인은 하나뿐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89|026|나는 우리 남편에게 그렇게도 강한 인상을 준다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90|026|루시, 아주 근사하게 처신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91|026|그거 멋있네요, 당신이 그 말을 하는 모습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92|026|다시 한 번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93|026|함께 도망칠까요, 나의 사랑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94|026|이 그림을 발견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95|026|모든 게 니가 열심히 연구한 결과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96|026|어머니의 도움과 보살핌 없이 가능했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97|026|너를 도울 수 있다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98|026|어머니는 저에 대해 한없이 너그러우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599|026|돈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00|026|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01|026|육만 마르크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02|026|이젠 확실히 안심이 되셨죠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03|026|언니네가 운수업을 하겠다면 조건 없이 도와줄 수 있다고 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04|026|좋아요, 부대에서 사람을 찾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05|026|하여간 두말할 것 없이 한턱 톡톡히 내야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06|026|외국 유학 가는 사람이 한턱 안 내고 누가 하는 건가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07|026|무슨 일이기에 이 밤중에 기별도 없이 오셨어요. 평양서 예까지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08|026|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09|026|친구들이 내 여비를 만들기 위해서 독주회를 열어 주었소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10|026|나도 믿소, 남숙 씨를 굳게 믿소, 한 오 년만 기다려 주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11|026|우리들의 새로운 내일, 아름다운 내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12|026|그렇소, 모든 건 이제부터요, 새 출발을 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13|026|오, 한스, 나는 당신에게 우주를 선사하고 싶어, 내가 이미 그것의 가장 아름다운 절반을 얻어 낸 게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14|026|그 여자들은 당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, 당신은 그 여자들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15|026|나는 세상이 가진 가장 완벽한 것을 세상이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16|026|세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완벽한 것이 당신이라는 걸 당신은 모르는군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17|026|당신과 세상이 계속해서 서로를 모를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18|026|나는 괴롭지 않았어요, 나는 좋았어요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19|026|걱정하지 말아요. 그런 밤들이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20|026|가장 멋진 것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21|026|그래, 네 말이 맞아, 묘안이 아닐 수도 있지만,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이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22|026|그렇지, 네 필체는 못 알아볼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23|026|아, 게다가 성실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24|026|맞아요, 주느빌리에 공작의 애인이셨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25|026|아시는군요, 아, 그 여인입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26|026|그땐 나도 잘생긴 청년이었죠, 군복 차림에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27|026|아내는 원래 군인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28|026|저야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29|026|그렇게 되었죠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30|026|아내는 날 먹여 살리겠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31|026|그런데, 내가 그 밥을 못 먹겠더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32|026|아내는 돈과 외모에 인기가 있잖아요, 그러니까 결혼 상대자로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33|026|축하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34|026|무엇보다 아내를 존중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35|026|그래서, 이 호텔을 개장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36|026|아, 그래야죠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37|026|이젠 날 안아 줘요, 날 안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38|026|날 안아 주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39|026|그래야 당신이 날 원한다고 믿을 거예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40|026|아, 마침 잘 만났소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41|026|나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나를 섬기는 공무원이 맘에 든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42|026|깨끗이 슬쩍했습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43|026|지금 막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44|026|여긴 어떻게 알았어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45|026|안 그래도 연락하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46|026|그래,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47|026|어머, 너 대학생 애인 뒀구나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48|026|응, 언니, 근데 티켓은 꼭 끊어야 돼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49|026|오빠도 무척 기뻐하실 거야, 응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50|026|민수, 키스해 줘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51|026|영화를 좋아하는 모양이군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52|026|감독님께 말씀드렸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53|026|수감된 반체제 시인과 전락한 그의 아내, 그리고 티켓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54|026|혹시 일기나 수기 같은 거 쓴 거 있으면 값은 후하게 쳐줄 테니 나한테 팔 수 없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55|026|이달 이십 일이야, 참, 떠나기 전에 선주가 한턱내는 출항 파티가 있는데 초대할 테니까 꼭 나와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56|026|글쎄다, 우리 형편에 대학까지 나온 사람을 사위로 들인다는 게 과분한 노릇이다만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57|026|혹시 지금 가지고 계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58|026|정말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59|026|오, 자, 그러시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60|026|아무것도 기대하지는 마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61|026|오, 좋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62|026|어떤 부분이 그렇죠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63|026|호수, 그 오랜 세월 동안 당신은 당신의 도시를 기다렸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64|026|그냥 상상력의 표현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65|026|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불빛이 안개에 스러지고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66|026|네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67|026|파란색 벨벳 드레스를 입고, 벽난로 앞에서 그녀가 좋아했던 의자에 앉아서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68|026|치펀데일 의자요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69|026|넌 네 엄마를 닮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70|026|그 정도로 예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71|026|어쩐 일인가, 일번떼기의 일은 끝났나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72|026|누구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73|026|그런 서류가 있으니 됐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74|026|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75|026|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76|026|아, 파블리크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77|026|나는 무엇보다도 바지를 원해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78|026|동무, 지도자 초상화를 사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79|026|부르주아 한 사람이 다섯 점을 샀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80|026|그가 말하길 그 초상화들을 친척들에게 나누어 줄 거라더군, 친척들이 지도자를 좋아한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81|026|전공이 재단사인 노련한 내가, 동무, 과연 어떻게 한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82|026|존경하는 동무, 맥주 한잔하시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83|026|고맙습니다, 기꺼이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84|026|아시다시피 무덥군요, 온종일 앉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85|026|그래요, 당신의 아파트 건물은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86|026|친애하는 동무, 정말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87|026|얼마나 반가운지요, 다정한 보리스 세묘노비치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88|026|안녕하세요, 조야 데니소브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89|026|여기로 앉으세요, 여기가 더 편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90|026|어머, 이런, 웬일인지 당신 좋아 보이지 않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91|026|내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92|026|이거 참, 대단하군요, 모스크바 전체가 내가 정말 좋아 보인다고 나한테 떠드는데 당신 한 사람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93|026|모스크바는 아첨하는 거예요, 모스크바는 당신처럼 그렇게 어마어마한 위치를 차지한 사람 앞에서 굽실거리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94|026|하지만 불쌍한 재단사인 내게는 매한가지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95|026|가까운 지인인 이웃께서 하다못해 한 번만이라도 들러 주신다면 영광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96|026|자, 보세요, 당신에게는 기분 전환이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97|026|내가 기분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할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98|026|아, 뛰어난 화가군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699|026|프랑스 학파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00|026|뛰어난 학파군, 당신은 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01|026|그럼 당신이 저 그림을 사고 싶으시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02|026|예, 나는 그림을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03|026|지금 나는 큰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벽들은,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벌거벗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04|026|그렇다면 당신은 벗은 벽에 벗은 여자를 걸어 놓고 싶은 거군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05|026|저는 당신이 그런 분인지 생각도 못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06|026|당신은 매력적인 여성이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07|026|아, 거기에 무슨 매력적이란 말이 맞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08|026|늙을 대로 늙었는데요, 친애하는 보리스 세묘노비치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09|026|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어요, 그러나 제가 외국으로 떠나게 될 때 이 그림을 당신께 선물해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10|026|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말이오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11|026|거절한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, 당신은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일을 해 주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12|026|그래요, 모욕을 느끼지 마십시오, 바로 이게 사람입니다, 그래요, 걸어 다니신다고요, 당신은 걸어 다니지만, 그는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13|026|백작, 아시다시피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으니 손님들이 도착할 때까지 바바리야 술집에 가서 얼쩡거리다 옵시다, 우울할 때는 맥주가 바로 의사들이 처방해 주는 약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14|026|좋아요, 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15|026|정확하시군요, 당신은 정말 금전적인 수완이 좋으십니다, 조야 데니소브나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16|026|이런, 무슨 말씀을, 이 말은 모독적인 언사로 들리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17|026|그래, 그거 아주 다행스럽게 결말이 났구먼, 푼틸라가 손대는 일은 모두 행복하게 결말이 나는 법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18|026|그 사람 방에 올라가 문을 두드리면 그것으로 모두 다 해결될 거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19|026|그 여자를 어찌 다루어야 하는지 애비는 잘 알고 있거든, 너야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다만, 에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20|026|계약금으로 십 마르크를 건네주고 빨리 이리로 데리고 와, 그 녀석을 우리 스튜드베이커에 태우고 가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21|026|이렇게 설정해 봅시다, 푼틸라 나리께서 술에 취해서 친절하게 내뱉은 말씀이지만 아씨더러 나를 택하라고 한 말요, 그래서 내가 우쭐해서 용기를 낸다고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22|026|그리고 아씨도 나의 거친 성격에 끌린다고 말입니다, 타잔 같은 걸로 생각해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23|026|왜 믿어야 속이 시원합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24|026|돈이 드는 일도 아닌데, 아가씨 아버님과 이야기를 해 보면 남을 믿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이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25|026|나는 여자들이 믿을 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을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26|026|그것 봐요, 아가씨 상상력이 풍부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27|026|치과의사에게 가신다면 알 수 있답니까, 의자에 앉으시면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 댈지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28|026|그러면 이제 다시금 분명해진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29|026|아씨께서 계속 주저하신다면 아씨를 가지고 무슨 짓거리를 해보려던 재미는 사그라지고 마는군요, 에바 아씨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30|026|아, 저는 저녁 내내 너무 비참했어요,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31|026|이제 저는 그릇된 행동을 하고 있어요, 그래서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32|026|그래요, 자기는 지금 어른이 된 못된 사기꾼이 된 것 같은 기분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33|026|정말 자랑스럽겠죠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34|026|조심하세요, 나는 언제나 부인보다 훨씬 늙었었어요, 모르셔서 그렇지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35|026|뭔가 못된 말을 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36|026|아니, 하지만 자기가 정말로, 진실로 느끼는 것이라면 어떤 말이든지 해도 돼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37|026|어떤 것이라도 말이에요, 그게 뭐든 상관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38|026|그 말을 하는 게 진정한 자기라면 나는 두렵지 않아요, 그게 단순한 시늉이 아니라면 말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39|026|아, 이제 저는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40|026|내가 아는 모든 말들은 이것저것 다 시늉이니까요, 단 하나만 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41|026|그 하나가 뭐죠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42|026|추하기도 하지, 저들은 어디로 가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43|026|저들은 이성을 잃은 것 같아, 불행의 집으로 피신하려고 하는데 그곳에 있는 자들이 끝내 저들을 붙들까 봐 몹시 두렵구나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44|026|우린 그들을 구분할 수가 없어, 어린아이의 행복은 항상 지상과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입고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45|026|그건 절대 안 돼, 우린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46|026|난 저 애들이 파랑새를 갖고 있지 않다는 걸 알았어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47|026|게다가 그들은 바빠서, 너도 보다시피, 벌써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48|026|그들도 역시 낭비할 시간이 없단다, 왜냐하면 어린 시절은 아주 짧으니까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49|026|그녀들의 사랑은 항상 모든 기쁨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단다, 그리고 그녀들이 슬퍼 보일 때에는, 그녀가 받거나 혹은 주는 입맞춤 하나만 있으면 그녀들의 모든 눈물이 눈 속 깊은 곳에서 별이 된단다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50|026|그래요, 맞아요, 엄마의 눈은 별들로 가득 차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51|026|그 손이 널 어루만지자마자 손이 아주 뽀얗게 되고 빛으로 가득 차는 것을 보지 못했니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52|026|각각의 아이는 단 하나의 어머니만 있어, 그리고 언제나 같은 어머니이고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야.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53|026|난 그녀를 전혀 본 적이 없는데 그녀가 널 몹시 사랑하고 또 매우 친절하다는 얘기를 들었어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54|026|우리가 그녀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다니!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55|026|분명 그 새는 파랄 거예요, 여기서는 모든 것이 파란색이니까요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56|026|아니야, 저 애들은 웃고 있어, 하지만 놀라고 있지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57|026|더 많이 있어, 우린 그들을 다 볼 수는 없어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58|026|생각 좀 해 봐, 마지막 때를 채울 사람들이 있어야 하잖아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59|026|아무도 이들의 숫자를 셀 수는 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60|026|정확히는 몰라, 우린 보호자들이라고 생각하지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61|026|인간들 다음에 이들이 지구에 올 거라고 말하기도 해, 하지만 그들에게 물어보는 건 허락되지 않았단다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62|026|다른 사람들, 아이들에게는 말을 걸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63|026|그럼, 서로 알아야지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64|026|이런,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있군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65|026|다가가서 그에게 말을 해 봐라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66|026|네가 하고 싶은 대로, 마치 친구에게 하듯이 +EmotionStyle|D_H2_A_026|D_H2_A_026_0767|026|그럼, 너한테 해를 끼치지 않을 거야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3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3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c6a5a6775cf9c4224b54ac4a8c01a8ab620ce852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39.txt @@ -0,0 +1,717 @@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51|039|어서 오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52|039|나두 참 보구 싶었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53|039|자아 우리들 건강을 위해서 한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54|039|난 넘어져서 되레 행복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55|039|발이라도 조금이나마 안 다쳤든들 어디 연희 씨의 따뜻한 손길을 맛볼 수 있었을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56|039|자 유쾌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57|039|좀 늦었습니다, 그렇지만 오늘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연희 씨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58|039|연희 씨, 이제야말로 나의 정식 프러포즈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59|039|나가서 우리 둘만의 축하 파티로 저녁 먹고 그리고 오랜만에 산책을 즐겨 볼까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60|039|재미 좋으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61|039|자아 이리 와 앉으시지 대환영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62|039|하지만 얘야, 나는 작가가 좋아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63|039|난 그녀 없이는 살 수 없어요, 그녀의 발자국 소리조차도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64|039|마법사, 나의 꿈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65|039|하지만 저는 기뻐요, 보세요, 제가 얼마나 숨 가빠 하는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66|039|우리뿐이에요, 아무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67|039|그럼, 내가 당신 집으로 가면 어때요, 니나, 나는 밤이 새도록 뜰 안에 서서 당신 방의 창문을 바라보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68|039|난 당신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69|039|그만한 용모와 그렇게 훌륭한 목소리를 가지고서 시골에 묻혀 있어서는 안 돼요, 그건 죄악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70|039|당신에게는 틀림없이 재능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71|039|저는 항상 선생님 작품을 읽고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72|039|그럼, 당신은 쓰기를 계속하라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73|039|요즘 며칠 사이에 저는 어렸을 때처럼, 그렇게 따뜻하게 헌신적으로 어머니를 사랑하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74|039|만약 원하기만 하면, 당신은 특별한 여자가 될 수 있을 거요, 젊고, 매혹적이고, 시적이며, 환상의 세계로 끌고 가 버리는 사랑, 그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행복을 줄 수 있지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75|039|당신은 정말 친절하군요, 폴리나 안드레예브나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76|039|모두 다 좋았어요, 전부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77|039|도착하면 바로 나에게 알려 주오, 몰차놉카 거리, 그로홀스키 건물이오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78|039|코스탸, 당신이 진짜 작가가 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예상하지도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79|039|게다가 멋있어지고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80|039|길소뜸의 달 같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81|039|아주 좋아서 가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82|039|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건 나에게 더 많은 기쁨을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83|039|언니네 집에 가셨댔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84|039|일제 아냐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85|039|왜 그렇게 날 깜짝 놀라게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86|039|난 나흘 전부터 집에 안 들어갔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87|039|말총같이 긴 머리칼을 했었지, 황금처럼 노란 금발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88|039|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, 형, 있잖아, 말하자면, 가망이 있잖아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89|039|그래, 그녀를 취했다고, 아버지 여자였고, 형들의 여자였는지 모르지만, 이젠 내 거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90|039|모처럼 부자 놀이나 해 볼까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91|039|아침 다 될 때까지 침대에서 꼼짝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92|039|죄인께서는 죄로 물든 황금을 보내드리면 좋아하지 않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93|039|캘리포니아에만 황금이 있는 게 아니죠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94|039|이 늙은 구두쇠야, 이 늙은 흡혈귀야, 안녕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95|039|나는 리자 호를 타고 바다를 항해했네, 집이 생각날 때마다 그건 내가 아니길 바랐지, 오, 캘리포니아 그곳이 나의 땅, 나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네, 세숫대야를 무릎에 매달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96|039|아버지가 너 이야기 많이 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97|039|너한테 엄마 노릇 할 생각 없어, 이븐, 그러기에 너는 너무 크고 강하잖아,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98|039|내가 친구가 되면 여기서 지내기가 훨씬 좋을 거야, 아버지와 지내기 쉽게 해 줄게, 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거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099|039|그대의 눈은 비둘기, 입술은 진홍빛, 두 가슴은 두 마리 새끼 사슴 같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00|039|그대의 배꼽은 둥근 술잔 같고 그대의 배는 한 무더기의 밀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01|039|하지만 아직까지는 거뜬하다고, 아직 몇 년 동안은, 맹세코 언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젊은 놈들을 다 꺾어 놓을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02|039|당신하고 나 사이에 태어날 아들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03|039|그럼 농장을 나한테 유산으로 남겨 줄 거예요, 내게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04|039|이제 됐지? 다음번을 위해 남아 있는 게 없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05|039|정말 날 사랑해, 이븐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06|039|내가 알았던 어떤 여자보다 좋아해, 그건 진실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07|039|셔터를 활짝 열고 햇빛과 공기가 들어오게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08|039|우리가 생명을 부여했어, 우리의 사랑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09|039|낮에 별 보기 하세요, 정말 멋진 농장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10|039|이제 아버지와 저는 비겼어요, 악수합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11|039|엄마요, 이제 만족스럽게 잠드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12|039|소들은 잠자는 법을 알아, 나한테 가르쳐 주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13|039|소들한테 잘됐네요, 자, 일하러 가셔야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14|039|아무튼 반가운 인연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15|039|고맙군, 이별의 선물로는 안성맞춤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16|039|어머나 스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17|039|그분 지금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18|039|가실 만한 곳을 다 뒤져 봤는데, 그동안 어디로 돌아다니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19|039|지산 스님 주지 한자리 시켜드리려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20|039|세르지우스가 이룩할 일에 대한 생각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21|039|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때마다 그들을 무찔러 왔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22|039|오늘 밤이 제 생애 가장 행복한 밤이에요, 도망자들만 없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23|039|아가씨, 죽을 때까지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24|039|고마워요, 아가씨, 노련한 군인은 권총집과 탄약상자를 보면 알 수 있어요, 젊은 군인들은 권총과 탄약을 가지고 다니지만 노련한 군인들은 먹을 걸 넣죠,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25|039|위대한 기병대의 공격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26|039|이야기해 주세요, 자세히 묘사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27|039|말해 줘요. 그에 대해 말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28|039|당신은 세상에 나가서, 전장에 나가서 세상의 어떤 여자에게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29|039|사랑하는 이여, 나의 모든 행동들은 당신 것이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30|039|당신은 나에게 힘을 주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31|039|내가 숭배자가 되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32|039|당신은 아무리 훌륭한 남자라도 여인의 순수한 열정을 받을 자격은 없다는 걸 몰라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33|039|당신은 절대로 저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, 세르지우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34|039|서둘러요, 당신이 없는 오 분은 다섯 시간처럼 느껴질 거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35|039|잠시라도 너와 단둘이 있으려고 오늘 하루 종일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36|039|이십 레프는 우리를 위해 저금하고, 십 레프는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상기할 수 있도록 너가 나와 이야기만 해 준다면 너에게 줄게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37|039|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 여기까지 오셨을까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38|039|량 나리, 말씀도 잘하시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39|039|오오, 타오훙, 이제 얼굴 보기도 어려워지는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40|039|몇 번이나 오라고 해야 겨우 볼 수 있구먼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41|039|설마 끝까지 용서 안 해 주실 건 아니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42|039|그럼 나한테 와서 뽀뽀나 한번 해 봐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43|039|솔직히 말해서 말이야, 타오훙의 요 조그마한 얼굴은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고는 못 배기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44|039|자, 자, 뽀뽀하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45|039|이거 내가 다 당황스럽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46|039|오늘은 내가 널 아주 황홀하게 해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47|039|그럼 제 소원을 한 삼십 개쯤 들어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48|039|나리, 저는 초대하시지 않아도 벌써 이렇게 나리를 위해 싹 빼입었고, 여기 와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49|039|타오훙, 내가 오늘 온 건 말이야, 정말이지 진심으로 널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50|039|타오훙, 내 오늘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51|039|그런데 요번에 상하이에 군수품 구매차 오시게 돼서 내가 아주 꽉 붙들었지, 만약에 이번 거래만 성사되면 건당 이 대 팔 로 수수료만 받아도 적지 않거든, 아마 다들 한몫 단단히 잡을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52|039|말씀하세요, 또 무슨 계획이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53|039|안심하세요, 이 타오훙은 절대로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사람이 아니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54|039|만일 이 일이 잘만 된다면, 량 사장, 내가 크게 사례하리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55|039|대장님께서 시키신 일에 대해서만큼은 제가 미력이나마 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56|039|뭔가 빼앗기는 것 같아서 나는 아무래도 좀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57|039|대장님하고 저 사이에 별말씀을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58|039|아이구야, 나리, 다른 아이라면 몰라도 타오훙이라니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59|039|우리 집에서 그 아이 없으면 어쩌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60|039|하하하, 내가 이럴 줄 알았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61|039|멀쩡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한테 와서 방해를 했겠다, 좋아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62|039|오늘 내가 교육을 좀 해 주지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63|039|아이고, 이제 좀 놔줘요, 나 죽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64|039|아직도 뭘 잘 모르는 모양인데, 오늘은 매운맛을 좀 보여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65|039|오빠한테 장난도 못 친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66|039|이제 못 참겠어, 놔줘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67|039|아이고 배야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68|039|오빠 혼자 여기 와 있었어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69|039|그럼 오빠가 나한테 이야기해 주면 되겠네, 그럼 되겠죠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70|039|오빠, 빨리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71|039|오빠가 방금 읽다가 눈물 흘렸던 그 부분 이야기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72|039|어이쿠, 하느님, 내가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군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73|039|도저히 못 때리겠나 보지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74|039|그럼 내가 대신 때리지 뭐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75|039|너도 내 생각은 해도 마음대로 나오지도 만나지도 못하잖아, 하기야 마음대로 매일매일 만날 수 있었으면 지금 이렇게 기쁘지도 않겠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76|039|아니, 여기 이렇게 숨어서 혼자 아주 편하게 잠들었네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77|039|말도 안 되지, 그럼, 안 되고말고, 부인 우리 같이 한잔합시다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78|039|자, 와서 같이 듭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79|039|오빠, 오빠, 여기 계셨군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80|039|처음 뵙는 분들이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81|039|박 형사님, 저분들은 새로 오신 모양이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82|039|미스 김이에요, 잘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83|039|어머나, 저분은 미남이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84|039|오산 정신병원에서 도망친 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85|039|우리, 같이 도망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86|039|가자, 대대장이 기다리신다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87|039|그러고 보면 지금은 정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88|039|연희 씨, 이젠 우리 결혼할 수 있죠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89|039|날 놀리려고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90|039|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91|039|여기들 계셨군요, 안녕하십니까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92|039|여러분들이 건강하신 걸 보니 기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93|039|그건 생각이 나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94|039|벌써 일어났니, 아가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95|039|해가 멋지게 지는군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96|039|이븐, 하루 종일 보고 싶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97|039|그렇다면 좋아, 당신을 사랑해, 자, 이제 됐어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98|039|어제 우리 방으로 만들었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199|039|이거 읽어 보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00|039|방금 지산 스님이라고 그랬나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01|039|내 말이 바로 그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02|039|자, 당신이 누구에게 그랬는지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03|039|대장님, 아직 시간도 이른데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04|039|그러니 그게 말이나 되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05|039|그 아이 가 버리면 우리 집 장사는 어떻게 하라고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06|039|이제 다시는 날 떠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07|039|보내 주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08|039|안녕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09|039|이러면 안 되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10|039|좋다, 한 잔만 더 하자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11|039|오 너희들이 웬일이냐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12|039|아뇨, 텐트에서 잘 땐 좀 겁도 나고 어색했지만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13|039|연희 씨, 사랑해요, 쑥스럽게 생각하지 말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14|039|내가 곁에 있어요, 제가 언제나 옆에서 지키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15|039|난 내 개성을 살리고 내 세계를 개척하고 내 가정을 이룩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16|039|나만이 할 수 있는,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, 그런 걸 해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17|039|종달 씨, 급한 문제 아니에요, 난 지금 곁에 계셔 주신다는 것만으로 흐뭇해요, 만족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18|039|그렇지, 우리에겐 기쁜 일이지, 결국 오늘 우리가 즐겁다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19|039|이 아가씨의 아버지와 새엄마가 트리베로 떠나서 우리도 이제 사흘 내내 자유라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20|039|저는 선생님의 처지가 되어 보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21|039|재능 있는 유명한 작가가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22|039|사람의 운명은 다양해요, 어떤 사람들은 무료하고 눈에 띄지 않는 존재로 끌려가는 삶을 살고, 모두가 서로 비슷한 경험을 하며 사는 반면에, 어떤 사람들은, 예를 들어, 선생님처럼, 백만 명 중에 한 명이지만, 재미있고 화려하고 커다란 의미를 지닌 인생이 운명인 분들도 있는 거죠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23|039|작가나 여배우가 되는 행운을 위해서 저는 가까운 사람들의 미움, 빈궁함, 실망 같은 건 다 참아 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24|039|저는 지붕 밑에서 호밀 빵만 먹고 살며, 제 불만과 완벽하지 못함을 의식하고 고민하겠지만, 대신에 저는 명예, 진정한, 떠들썩한 명예를 바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25|039|네, 멋지네요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26|039|내 의상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27|039|뭐라 뭐라 해도, 옷 입는 것에선 날 따를 자가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28|039|여러분, 제가 다 맞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29|039|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30|039|그래서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31|039|마놀레, 하느님이 당신 성당을 받아 줬군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32|039|성 베드로 성당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33|039|제가 맨 먼저 가장 작은 종을 울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34|039|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,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입을 다물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35|039|큰소리로 웃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36|039|제 심장이 여전히 고동치는 걸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37|039|나 혼자 컸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38|039|곧 올라갈게, 너 이름이 어떻게 되니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39|039|나 노부 한국말로 허신자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40|039|꼭 엄마 닮았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41|039|아닐세, 이제 해방도 되었으니 잘되겠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42|039|그래, 내가 한마디 더 묻겠는데. 대전에서 한 번 만난 일 있지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43|039|내 아이들은 완전히 장밋빛으로 입힐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44|039|야, 이거 정말 편하다, 처음으로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45|039|좋은 생각이야, 캘리포니아의 황금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46|039|황금을 찾을 행운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47|039|그래, 황금 같은 태양이 지금 동쪽에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48|039|태양이 우리와 함께 황금빛 서부로 출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49|039|서부에는 황금이 있어, 어쩌면 자유도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50|039|이제부터는 어느 누구의 종도 아니야, 어떤 것의 종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51|039|우리가 일급 가축으로 키웠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52|039|머리와 발이 너무 가벼워진 느낌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53|039|학교가 끝났기 때문이야, 이제 방학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54|039|올가미가 끊어지고 재갈이 풀렸어, 빗장이 풀렸어, 돌담이 무너지고 있어, 우리는 힘차게 길을 마구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55|039|이 빌어먹을 돌무더기 농장, 누구든지 가지고 싶으면 가져, 이제 우리 거 아냐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56|039|이 문을 부적 삼아 가져가서 강에 떠내려 보내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57|039|여자에게는 집이 있어야 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58|039|들어가서 내 집을 둘러봐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59|039|하늘 말이야, 저곳이 따뜻한 들판같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60|039|외양간은 참 따뜻해, 냄새도 좋고 따뜻해, 소도 있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61|039|내가 노래를 불러 줄게, 너를 위해서 죽을게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62|039|겁내지 마, 내가 순수하게 키스할게, 이븐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63|039|알겠다, 그 이유를, 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64|039|우리 모두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65|039|나도 당신을 사랑해, 애비, 이제 말할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66|039|당신을 향한 욕망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67|039|그럼 저를 서장님한테 데려다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68|039|지영태가 여기 있다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69|039|저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70|039|지한용 서장님이 제 아버지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71|039|그래요, 무슨 낌새라도 발견했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72|039|글쎄요, 언니한텐 서로 생각해 주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73|039|그 사람이 떠나 있는 동안에는, 네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74|039|그래, 그 긴 겨울 동안 고생들 많았고, 날씨도 화창한데 너희들이라고 노상 일만 해서야 쓰겠느냐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75|039|그래, 어느 보살이 나 먹으라고 가져왔는데 너희들 생각이 나서 갖고 왔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76|039|그냥 줄 순 없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77|039|지금부터 수수께끼를 하나 낼 것인즉, 알아맞히는 놈에게 이 떡을 줄 게야. 어때? 해 볼 테냐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78|039|여길 봐, 이 동그라미 속으로 들어가는 놈도 한 대, 안 들어가는 놈도 한 대씩 먹일 것인즉, 어느 놈이 이 주장자를 맞지 않고 떡의 임자가 될 것인고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79|039|이 댁 보살님 계시냐고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80|039|그래, 서울은 어떻게 왔소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81|039|이번에 가면 그동안 못해 본 효도도 하고, 그러고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마저도 버릴 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82|039|그 먼 길을 어떻게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83|039|묘진 스님은 몸 생각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84|039|어디든 같이 가기로 했잖아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85|039|우린 도반이며 법 형제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86|039|여기서 나 혼자 떼어 놓으면 어떡하란 말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87|039|저 왔어요. 경숙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88|039|장동만 씨 아니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89|039|그렇소만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90|039|스님들은 누구신지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91|039|외삼촌, 저예요, 경숙이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92|039|어머님을 뵈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93|039|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94|039|어서 와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95|039|오늘 주번이라 집에 못 오신대요, 김 중위님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96|039|고마워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97|039|전해 줘서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98|039|영준이는 장래 꿈이 뭐지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299|039|장교가 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00|039|김 중위님 같이 멋진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01|039|김 중위님이 그렇게 멋져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02|039|예, 부대에서 제가 제일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03|039|중학교 이 학년까지 다녔다고 했던가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04|039|내년쯤 좋은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05|039|그래, 대전차포 중대장이라 출동 부대에서 제외된 것 같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06|039|녀석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07|039|어제 주번사관을 했으니까 가서 쉬어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08|039|집에 가시면 안부나 전해 주세요. 누나한테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09|039|이 와중에 여기까지 어떻게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10|039|당 중앙이 관리해 온 연대 내의 비밀 당원들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11|039|그래, 세월처럼 무심한 것도 없나 봐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12|039|지금도 대학에서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13|039|그만뒀네, 얼마 전에, 이젠 주변을 정리할 때 아닌가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14|039|여길세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15|039|여기가 내 작업실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16|039|대단하군, 여태 남아 고향을 지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17|039|이젠 우리 또래도 몇 사람 안 남았어. 들어오게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18|039|훌륭해, 예술가가 되겠다더니 기어코 그 꿈을 이뤄 냈구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19|039|멀리 고깃배의 불빛이 꿈결처럼 반짝이던 신월리 십 사 연대 바닷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20|039|거기서 자네가 그랬지. 어떤 일이 닥쳐도 꿈은 잃지 말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21|039|사람, 별걸 다 기억하고 있군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22|039|기왕이면 부침개도 가져오시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23|039|이거 미안해지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24|039|왜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25|039|실은, 주말에 비 왔잖아요, 김치 부침개 해서 먹었거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26|039|담에 또 비 내리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27|039|이름 참 예쁘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28|039|미애가 뭐야, 너무 흔하고, 좀 촌스럽기도 하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29|039|할아버지가 한자 공부를 좀 하셔서 직접 지어 주셨대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30|039|물 하, 아름다울 서, 맑을 린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31|039|아름답고 맑은 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32|039|계약직 판매원이라고 하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33|039|최근에 한 일로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34|039|너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검게 염색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35|039|가장 잘하는 일은 그 옷을 앙구스티아스 언니에게 선물하는 거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36|039|페페 엘 로마노와의 혼례를 위해서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37|039|몰랐어 정말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38|039|돈은 뭐든 다 할 수 있다고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39|039|그래서 사람들이 문상 왔을 때 뒤로 빠져나가 문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었단 말이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40|039|그 남자는 그럴 수 있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41|039|이제 세 번째 침대 시트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42|039|아멜리아 언니 거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43|039|앙구스티아스 언니, 페페의 이름 머리글자도 수놓을까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44|039|아델라는 안 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45|039|침대에 누워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46|039|걔, 뭔가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47|039|가슴속에 도마뱀을 넣고 있는지 놀라고 떠는 게 불안해 보여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48|039|아픈 사람은 아프라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49|039|다행히도 난 곧 이 지옥에서 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50|039|혹시 못 나갈 수도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51|039|그런 이야기는 그만둬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52|039|그리고 덧붙이겠는데, 얼굴에 있는 검은 눈보다 궤짝에 있는 금화가 더 가치가 있단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53|039|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자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54|039|보러 가야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55|039|걔 병이 단단히 났나 봐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56|039|뭘 하는지 내가 알 게 뭐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57|039|벽을 사이에 두고 자는 네가 나보다 더 잘 알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58|039|레이스 봤니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59|039|그런데 이것들은 뭐야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60|039|물론, 어젯밤에 언니는 몇 시에 잠들었어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61|039|그런데 왜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62|039|오늘 밤에 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63|039|아니요, 자기 어머니와 함께 마드리드에 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64|039|칠흑 같은 밤이야, 바로 코앞도 안 보여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65|039|도둑들에겐 좋은 밤이지, 숨을 곳이 필요한 사람에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66|039|하늘에 주먹만 한 별들이 있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67|039|너는 목이 부러져라 별을 쳐다보더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68|039|언니는 별이 싫어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69|039|난 지붕보다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엔 관심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70|039|그동안 이런 만남을 많이 기다렸는데, 통 소식을 주시지 않더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71|039|생활이 워낙 정신이 없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72|039|오빠는 자주 만나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73|039|혜석 씨하고 잘 지내 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74|039|경석 군의 허락이 부모님의 허락과 같은 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75|039|그림이든 글쓰기든 사회 활동이든, 모두 도와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76|039|그렇지 않아요 부인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77|039|내 사랑스러운 여인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78|039|응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79|039|이 컵 보이지, 릴리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80|039|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약할까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81|039|만일 이 잔이 떨어져 깨져 버린다면 내가 그 마지막 자손이 되는 포멜 가문은 삼천 프랑을 잃는 것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82|039|나 참, 사랑하는 릴리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83|039|넌 방금 세브르산 화병을 깼잖아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84|039|사람들이 너의 말을 믿지 않을 텐데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85|039|두고 봐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86|039|이봐, 빅토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87|039|드디어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88|039|입에 군침이 도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89|039|아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90|039|흠, 자, 보시겠어요, 마뇨 부인, 놀라운 테레즈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91|039|웃는 게 아니야, 냉소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92|039|아, 그러면 너 인정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93|039|너 참 말 잘한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94|039|아니, 그냥 하는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95|039|아, 무정부주의자 페레를 붙잡았군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96|039|마지막으로, 범죄 기사를 읽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97|039|범죄가 있나요, 범죄가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98|039|아니, 범죄 사건은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399|039|아이고, 더워 죽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00|039|에시,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01|039|부엌이 너무 덥다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02|039|새로 만든 캔디가 좀처럼 안 굳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03|039|캔디를 오늘 꼭 만들어야 해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04|039|에드가 배달 나갔다가 주문을 또 잔뜩 받아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05|039|와, 이렇게 잘 팔리면 곧 가게 하나 차려도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06|039|안 그래도 어제 에드가 그 말을 하더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07|039|저는 발레리나가 될 거거든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08|039|하지만 문제는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지, 발레를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09|039|겨우 팔 년밖에 안 됐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10|039|어쨌든 엄마도 희곡을 팔 년 동안 썼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11|039|우리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하지 않았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12|039|그렇지, 하지만 나는 이 년 동안은 타이핑을 배우고 있었으니까 그 이 년은 빼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13|039|이 막 끝내셨어요, 시커모어 부인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14|039|오, 아직, 레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15|039|방금 신시아가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부분까지 썼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16|039|수도원이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17|039|신시아는 엘 모로코 클럽에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18|039|글쎄요, 업무 시간도 짧고 그리고 사실 거기서 일한지 얼마 안 됐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19|039|대학을 얼마 전에 졸업했나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20|039|음, 처음엔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, 그냥 즐겼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21|039|여행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22|039|그리고 케임브리지에서 일 년 정도 보냈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23|039|그러면, 영국 졸업식은 어떤가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24|039|아, 그곳은 매우 인상적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25|039|그랬구나, 좋은 경험이었겠구나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26|039|원하지 않으면 가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27|039|당연히 가기 싫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28|039|좋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29|039|아이스박스에 뭐가 있는지 볼게요, 같이 갈래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30|039|세상 끝까지라도 따라가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31|039|부엌까지면 충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32|039|괜찮으시다면 나는 유리잔에다 마실게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33|039|자, 거품으로 가득 찬 잔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34|039|자, 이제 우리 숙녀분이 앉아 주시면 제가 건배 제안이라도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35|039|자, 앉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36|039|고마워요, 커비 씨, 당신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37|039|우리가 지금 같이 있는 일 분을 중국 전역에 있는 모든 쌀을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38|039|맹세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39|039|중국에 쌀이 많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40|039|굉장히 많지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41|039|이제 가 봐야 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42|039|좋아, 그럼 안 갈래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43|039|휴가가 언제야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44|039|팔 월 마지막 이 주간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45|039|나도 그때 휴가 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46|039|정말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47|039|휴가 계획이라도 있어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48|039|아직 생각 안 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49|039|어디 갈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50|039|전 여름에는 도시에 있는 게 좋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51|039|하지만 당신은 항상 메인주에 가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52|039|글쎄, 여름을 나랑 보내고 싶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53|039|겨울은 어때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54|039|그럼 봄이 오고, 가을이 오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55|039|시커모어 양, 이게 무슨 뜻인지 분명히 볼 수 있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56|039|그럼 우린 일 년 내내 같이 있는 셈이군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57|039|빠뜨린 계절 없지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58|039|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59|039|괜찮아요, 아빠가 그런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60|039|이 밤중에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61|039|앨리스 당신은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답고, 사랑스럽고, 귀여운 여자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62|039|당신에게 하루 종일 받아쓰라고 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63|039|왜 복권을 사는지 모르겠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64|039|그러니까 사랑 운이 좋은 거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65|039|아니, 기병 대위님, 그런 프로필을 가진 분이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66|039|내가 이런 아가씨를 아직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니 운명의 장난이랄까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67|039|그런데 우리 빈 시가 마음에 드시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68|039|멋진 바로크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69|039|그런데 어디 사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70|039|우리 집에 가구 딸린 방이 하나 있긴 한데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71|039|값이 적당한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72|039|헐값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73|039|법률 고문님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74|039|더 좋은 꿈이 없었나 보죠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75|039|꼬마 레오폴트는 영락없이 너를 닮았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76|039|잘 울지도 않는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77|039|너도 순한 아이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78|039|저 애를 빈에서 데리고 있지 않게 되어 다행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79|039|이곳 교외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시내의 막사 같은 우리 집에서보다는 잘 자랄 거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80|039|마리아네가 벌써 발레에 나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81|039|아니, 다음 토요일부터나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82|039|애가 생기면 결혼할 거라고 하지 않았니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83|039|물론 이번 인연이 행운은 아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84|039|이제 그녀가 다시 풀려났으니 마리아네와 결혼을 해도 될 것 같네요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85|039|하지만, 그렇게 말씀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86|039|몸무게가 얼마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87|039|이백 십 팔 파운드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88|039|오, 맙소사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89|039|아주 솔직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90|039|어째서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91|039|조사이어, 비밀 하나 말해 줄까,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92|039|크리스틴 매넌에게 민망한 질문은 하지 않았지만 내 생각엔 둘이서 사랑을 속삭이다가 죽은 것 같아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93|039|그렇다니까! 어쨌든 부부 사이에 사랑을 이야기하다가 협심증이 도져 죽은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94|039|그 여자를 좋아한 적도 없지만 정말 최악의 죽음이네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95|039|어떤 것이라도 용서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96|039|엄마, 정말 내가 돌아오기를 원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97|039|무슨 그런 질문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98|039|하지만 엄마의 편지가 점점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499|039|책 읽어 본 적 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00|039|남태평양 제도에 대한 책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01|039|그렇다면 읽어 보셨나 봐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02|039|하지만 저 돌아왔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03|039|맞아, 그런 뜻이 아니야, 당연히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04|039|헤이즐이나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05|039|너는 이제 다 큰 남자야! 믿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06|039|내가 이 층으로 올라와 굿 나잇 키스를 한 번 더 해 주길 바라면서 이 층 홀에서 잠옷 바람으로 숨어 있던 너를 찾아내던 게 엊그제 같은데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07|039|아버지께 들켜서 얼마나 혼이 났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08|039|내가 엄마의 머리를 빗겨 주는 걸 얼마나 좋아했는지 기억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09|039|너는 용감했던 거고 너도 그걸 잘 알아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10|039|나도 너가 자랑스러워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11|039|그렇다면 자랑스러워 해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12|039|어쩌면 오린이 아파서 못 오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13|039|오,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데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14|039|어디 말해 봐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15|039|사람들 말로는 그 여자 귀신이 이 집에 달라붙어 있다며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16|039|오, 그 여자뿐 아니라 다른 귀신들이 득실거리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17|039|묘지는 온통 매넌가 사람들인데 밤이면 모두들 이곳에 와서 지낸다는군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18|039|애브너,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19|039|내가 들어가기 전에 그런 생각을 내 머리에 집어넣는 건 내기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20|039|그렇다고 내가 겁낼 줄 알고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21|039|자, 증인들 앞에서 우리 내기를 분명히 하자고, 너가 매넌 저택 안에 들어가서 열 시에 달이 뜰 때까지 버티지 못한다는 쪽에 십 달러와 술 일 갤런을 걸게, 열 시 전에 나오면 지는 거야, 동의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22|039|동의해, 야 너한테 십 달러 뺏었다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23|039|두고 보자고,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야 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24|039|그래도 완전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게 하지는 않을게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25|039|귀신들이 쫓아올 때 너가 가구에 부딪히고 물건을 깨뜨리게 만들고 싶지는 않으니까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26|039|비니와 오린이 머지않아 중국에서 돌아올 텐데 뭔가 깨져 있으면 나를 가만 안 둘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27|039|안녕, 친구들, 그 십 달러로 흥청망청 즐기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28|039|너도 상당히 떨고 있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29|039|거짓말하지 마, 너희는 왜 이렇게 엄숙한 얼굴인데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30|039|내 말은 마을 사람들이 설설 기는 매넌가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의혹이 있는 사건들이다 드러났을 거라는 거지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31|039|나보고 늙은 바보라는데 너가 더 늙었고 훨씬 더 바보다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32|039|너의 발이 나보다 무덤 속에 더 깊이 들어가 있어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33|039|내 발이 아무리 무덤에 들어가 있어도 너까짓 놈은 언제라도 혼내 줄 수 있어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34|039|이게 다 무슨 일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35|039|저 사람 저 집에 들어가서 뭘 하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36|039|그냥 장난친 거야, 피터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37|039|아무 피해도 없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38|039|애브너가 뭘 깨뜨리지는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39|039|이 집이 귀신 들린 집이니 하는 소문이 마을에 돌아다녀서 그걸 멈추고 싶었던 건데, 자네도 그 소문 들었지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40|039|그런 멍청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신경 안 썼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41|039|비니와 오린이 항해를 떠난 지 한 달 뒤 내가 집 청소 하라고 부른 그 이상하기만 한 여자가 그 소문을 퍼뜨렸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42|039|내가 내일 마을을 전체적으로 다니면서 이 이야기를 하고 나면 사람들도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더 이상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43|039|맞아, 세스, 그것 참 멋진 생각이에요, 귀신을 잠재우는 데는 농담만 한 게 없지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44|039|맞아, 그런데 우리끼리 이야긴데, 그거 실제로는 농담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45|039|이 집에 귀신이 붙었다는 이야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46|039|이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거 설마 아저씨도 믿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47|039|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48|039|아저씨가 뭘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거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49|039|그런데 당신은, 페투스 선생이신가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50|039|페투스 씨가 저를 위해 이 일을 성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51|039|그분 어머님께서 구스트헨이 많이 이야기하던 눈먼 노인이며 거지였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52|039|그것도 저 때문에 거지가 되신 거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53|039|오, 수치심 때문에 혀가 굳어 버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54|039|소령, 새로운 소식을 알고 있나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55|039|자네 딸에게 구혼자가 나타났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56|039|그러나 그 이름을 말해 달라고 나를 조르지 말게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57|039|제 딸에게 구혼자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58|039|조용, 구혼자가 그 아이 곁에 있다네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59|039|자네 허락할 건가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60|039|좋은 가문 사람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61|039|귀족 집안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62|039|글쎄, 그것까진 모르겠군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63|039|저 좀 말씀드리게 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64|039|아니다, 얘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65|039|너를 죽도록 안고 있고 싶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66|039|구스트헨의 품에서 저는 어떤 왕도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67|039|그래 됐어, 좋아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68|039|그 아이가 너에게 이미 고백한 것 같은데, 모든 것을 이야기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69|039|이번 실수로 구스트헨은 저에게 더욱 값지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70|039|그 아이의 마음은 더욱 천사같이 되었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71|039|그래 맞다, 천국이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72|039|의인들만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도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 사실이라면, 내 딸은 회개했고 나도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73|039|아버님께서 제 유학을 위해 쓰신 돈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74|039|이자는 복리로 계산되었고 자본은 늘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75|039|그리고 아버님의 아들은 이제 올바른 자식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76|039|구스타프야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77|039|그 재산을 너 좋을 대로 처리하거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78|039|다만 내가 너의 할머님께 비슷한 선물로 표시해 배은망덕을 보상하도록 해다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79|039|그리고 그 돈으로 가장 덕성 있고 아름다운 처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80|039|이 아기는 지금부터 내 아기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81|039|이 아이는 나의 여성적 약함과 우리의 어리석음,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교사에 의한 젊은 처녀들 교육이 갖는 장점의 슬픈 담보물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82|039|그렇단다, 내 아들아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83|039|오, 맥. 나는 얌전한 부인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84|039|당신이 나와 결혼해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좋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85|039|아하, 나보고 소호의 미인이라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86|039|그리고 내 다리가 그렇게 예쁘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87|039|사람들도 한 번쯤 예쁜 것을 보고 싶어 하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88|039|그리고 말하네, 그렇게 어여쁜 여인은 하나뿐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89|039|나는 우리 남편에게 그렇게도 강한 인상을 준다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90|039|루시, 아주 근사하게 처신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91|039|그거 멋있네요, 당신이 그 말을 하는 모습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92|039|다시 한 번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93|039|함께 도망칠까요, 나의 사랑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94|039|이 그림을 발견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95|039|모든 게 니가 열심히 연구한 결과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96|039|어머니의 도움과 보살핌 없이 가능했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97|039|너를 도울 수 있다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98|039|어머니는 저에 대해 한없이 너그러우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599|039|돈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00|039|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01|039|육 만 마르크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02|039|이젠 확실히 안심이 되셨죠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03|039|언니네가 운수업을 하겠다면 조건 없이 도와줄 수 있다고 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04|039|좋아요, 부대에서 사람을 찾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05|039|하여간 두말할 것 없이 한턱 톡톡히 내야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06|039|외국 유학 가는 사람이 한턱 안 내고 누가 하는 건가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07|039|무슨 일이기에 이 밤중에 기별도 없이 오셨어요. 평양서 예까지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08|039|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09|039|친구들이 내 여비를 만들기 위해서 독주회를 열어 주었소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10|039|나도 믿소, 남숙 씨를 굳게 믿소, 한 오 년만 기다려 주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11|039|우리들의 새로운 내일, 아름다운 내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12|039|그렇소, 모든 건 이제부터요, 새 출발을 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13|039|오, 한스, 나는 당신에게 우주를 선사하고 싶어, 내가 이미 그것의 가장 아름다운 절반을 얻어 낸 게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14|039|그 여자들은 당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, 당신은 그 여자들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15|039|나는 세상이 가진 가장 완벽한 것을 세상이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16|039|세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완벽한 것이 당신이라는 걸 당신은 모르는군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17|039|당신과 세상이 계속해서 서로를 모를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18|039|나는 괴롭지 않았어요, 나는 좋았어요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19|039|걱정하지 말아요. 그런 밤들이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20|039|가장 멋진 것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21|039|그래, 네 말이 맞아, 묘안이 아닐 수도 있지만,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이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22|039|그렇지, 네 필체는 못 알아볼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23|039|아, 게다가 성실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24|039|맞아요, 주느빌리에 공작의 애인이셨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25|039|아시는군요, 아, 그 여인입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26|039|그땐 나도 잘생긴 청년이었죠, 군복 차림에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27|039|아내는 원래 군인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28|039|노병이라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29|039|그렇게 되었죠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30|039|아내는 날 먹여 살리겠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31|039|그런데, 내가 그 밥을 못 먹겠더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32|039|아내는 돈과 외모에 인기가 있잖아요, 그러니까 결혼 상대자로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33|039|축하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34|039|무엇보다 아내를 존중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35|039|그래서, 이 호텔을 개장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36|039|아, 그래야죠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37|039|이젠 날 안아 줘요, 날 안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38|039|날 안아 주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39|039|그래야 당신이 날 원한다고 믿을 거예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40|039|아, 마침 잘 만났소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41|039|나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나를 섬기는 공무원이 맘에 든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42|039|깨끗이 슬쩍했습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43|039|지금 막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44|039|여긴 어떻게 알았어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45|039|안 그래도 연락하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46|039|그래,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47|039|어머, 너 대학생 애인 뒀구나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48|039|응, 언니, 근데 티켓은 꼭 끊어야 돼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49|039|오빠도 무척 기뻐하실 거야, 응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50|039|민수, 키스해 줘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51|039|영화를 좋아하는 모양이군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52|039|감독님께 말씀드렸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53|039|수감된 반체제 시인과 전락한 그의 아내, 그리고 티켓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54|039|혹시 일기나 수기 같은 거 쓴 거 있으면 값은 후하게 쳐줄 테니 나한테 팔 수 없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55|039|이달 이십 일이야, 참, 떠나기 전에 선주가 한턱내는 출항 파티가 있는데 초대할 테니까 꼭 나와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56|039|글쎄다, 우리 형편에 대학까지 나온 사람을 사위로 들인다는 게 과분한 노릇이다만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57|039|혹시 지금 가지고 계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58|039|정말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59|039|오, 자, 그러시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60|039|아무것도 기대하지는 마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61|039|오, 좋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62|039|어떤 부분이 그렇죠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63|039|호수, 그 오랜 세월 동안 당신은 당신의 도시를 기다렸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64|039|그냥 상상력의 표현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65|039|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불빛이 안개에 스러지고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66|039|네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67|039|파란색 벨벳 드레스를 입고, 벽난로 앞에서 그녀가 좋아했던 의자에 앉아서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68|039|치펀데일 의자요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69|039|넌 네 엄마를 닮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70|039|그 정도로 예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71|039|어쩐 일인가, 일번떼기의 일은 끝났나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72|039|누구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73|039|그런 서류가 있으니 됐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74|039|맞아, 거기에 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75|039|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76|039|아, 파블리크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77|039|나는 무엇보다도 바지를 원해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78|039|동무, 지도자 초상화를 사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79|039|부르주아 한 사람이 다섯 점을 샀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80|039|그가 말하길 그 초상화들을 친척들에게 나누어 줄 거라더군, 친척들이 지도자를 좋아한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81|039|전공이 재단사인 노련한 내가, 동무, 과연 어떻게 한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82|039|존경하는 동무, 맥주 한잔하시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83|039|고맙습니다, 기꺼이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84|039|아시다시피 무덥군요, 온종일 앉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85|039|그래요, 당신의 아파트 건물은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86|039|친애하는 동무, 정말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87|039|얼마나 반가운지요, 다정한 보리스 세묘노비치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88|039|안녕하세요, 조야 데니소브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89|039|여기로 앉으세요, 여기가 더 편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90|039|어머, 이런, 웬일인지 당신 좋아 보이지 않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91|039|내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92|039|이거 참, 대단하군요, 모스크바 전체가 내가 정말 좋아 보인다고 나한테 떠드는데 당신 한 사람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93|039|모스크바는 아첨하는 거예요, 모스크바는 당신처럼 그렇게 어마어마한 위치를 차지한 사람 앞에서 굽실거리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94|039|하지만 불쌍한 재단사인 내게는 매한가지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95|039|가까운 지인인 이웃께서 하다못해 한 번만이라도 들러 주신다면 영광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96|039|자, 보세요, 당신에게는 기분 전환이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97|039|내가 기분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할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98|039|아, 뛰어난 화가군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699|039|프랑스 학파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00|039|뛰어난 학파군, 당신은 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01|039|그럼 당신이 저 그림을 사고 싶으시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02|039|예, 나는 그림을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03|039|지금 나는 큰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벽들은,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벌거벗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04|039|그렇다면 당신은 벗은 벽에 벗은 여자를 걸어 놓고 싶은 거군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05|039|저는 당신이 그런 분인지 생각도 못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06|039|당신은 매력적인 여성이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07|039|아, 거기에 무슨 매력적이란 말이 맞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08|039|늙을 대로 늙었는데요, 친애하는 보리스 세묘노비치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09|039|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어요, 그러나 제가 외국으로 떠나게 될 때 이 그림을 당신께 선물해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10|039|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말이오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11|039|거절한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, 당신은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일을 해 주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12|039|그래요, 모욕을 느끼지 마십시오, 바로 이게 사람입니다, 그래요, 걸어 다니신다고요, 당신은 걸어 다니지만, 그는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13|039|백작, 아시다시피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으니 손님들이 도착할 때까지 바바리야 술집에 가서 얼쩡거리다 옵시다, 우울할 때는 맥주가 바로 의사들이 처방해 주는 약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14|039|좋아요, 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15|039|정확하시군요, 당신은 정말 금전적인 수완이 좋으십니다, 조야 데니소브나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16|039|이런, 무슨 말씀을, 이 말은 모독적인 언사로 들리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17|039|그래, 그거 아주 다행스럽게 결말이 났구먼, 푼틸라가 손대는 일은 모두 행복하게 결말이 나는 법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18|039|그 사람 방에 올라가 문을 두드리면 그것으로 모두 다 해결될 거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19|039|그 여자를 어찌 다루어야 하는지 애비는 잘 알고 있거든, 너야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다만, 에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20|039|계약금으로 십 마르크를 건네주고 빨리 이리로 데리고 와, 그 녀석을 우리 스튜드베이커에 태우고 가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21|039|이렇게 설정해 봅시다, 푼틸라 나리께서 술에 취해서 친절하게 내뱉은 말씀이지만 아씨더러 나를 택하라고 한 말요, 그래서 내가 우쭐해서 용기를 낸다고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22|039|그리고 아씨도 나의 거친 성격에 끌린다고 말입니다, 타잔 같은 걸로 생각해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23|039|왜 믿어야 속이 시원합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24|039|돈이 드는 일도 아닌데, 아가씨 아버님과 이야기를 해 보면 남을 믿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이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25|039|나는 여자들이 믿을 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을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26|039|그것 봐요, 아씨도 상상력이 풍부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27|039|치과의사에게 가신다면 알 수 있답니까, 의자에 앉으시면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 댈지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28|039|그러면 이제 다시금 분명해진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29|039|아씨께서 계속 주저하신다면 아씨를 가지고 무슨 짓거리를 해보려던 재미는 사그라지고 마는군요, 에바 아씨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30|039|아, 저는 저녁 내내 너무 비참했어요,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31|039|이제 저는 그릇된 행동을 하고 있어요, 그래서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32|039|그래요, 자기는 지금 어른이 된 못된 사기꾼이 된 것 같은 기분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33|039|정말 자랑스럽겠죠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34|039|조심하세요, 나는 언제나 부인보다 훨씬 늙었었어요, 모르셔서 그렇지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35|039|뭔가 못된 말을 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36|039|아니, 하지만 자기가 정말로, 진실로 느끼는 것이라면 어떤 말이든지 해도 돼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37|039|어떤 것이라도 말이에요, 그게 뭐든 상관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38|039|그 말을 하는 게 진정한 자기라면 나는 두렵지 않아요, 그게 단순한 시늉이 아니라면 말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39|039|아, 이제 저는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40|039|내가 아는 모든 말들은 이것저것 다 시늉이니까요, 단 하나만 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41|039|그 하나가 뭐죠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42|039|추하기도 하지, 저들은 어디로 가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43|039|저들은 이성을 잃은 것 같아, 불행의 집으로 피신하려고 하는데 그곳에 있는 자들이 끝내 저들을 붙들까 봐 몹시 두렵구나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44|039|우린 그들을 구분할 수가 없어, 어린아이의 행복은 항상 지상과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입고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45|039|그건 절대 안 돼, 우린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46|039|난 저 애들이 파랑새를 갖고 있지 않다는 걸 알았어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47|039|게다가 그들은 바빠서, 너도 보다시피, 벌써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48|039|그들도 역시 낭비할 시간이 없단다, 왜냐하면 어린 시절은 아주 짧으니까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49|039|그녀들의 사랑은 항상 모든 기쁨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단다, 그리고 그녀들이 슬퍼 보일 때에는, 그녀가 받거나 혹은 주는 입맞춤 하나만 있으면 그녀들의 모든 눈물이 눈 속 깊은 곳에서 별이 된단다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50|039|그래요, 맞아요, 엄마의 눈은 별들로 가득 차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51|039|그 손이 널 어루만지자마자 손이 아주 뽀얗게 되고 빛으로 가득 차는 것을 보지 못했니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52|039|각각의 아이는 단 하나의 어머니만 있어, 그리고 언제나 같은 어머니이고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야.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53|039|난 그녀를 전혀 본 적이 없는데 그녀가 널 몹시 사랑하고 또 매우 친절하다는 얘기를 들었어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54|039|우리가 그녀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다니!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55|039|분명 그 새는 파랄 거예요, 여기서는 모든 것이 파란색이니까요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56|039|아니야, 저 애들은 웃고 있어, 하지만 놀라고 있지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57|039|더 많이 있어, 우린 그들을 다 볼 수는 없어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58|039|생각 좀 해 봐, 마지막 때를 채울 사람들이 있어야 하잖아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59|039|아무도 이들의 숫자를 셀 수는 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60|039|정확히는 몰라, 우린 보호자들이라고 생각하지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61|039|인간들 다음에 이들이 지구에 올 거라고 말하기도 해, 하지만 그들에게 물어보는 건 허락되지 않았단다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62|039|다른 사람들, 아이들에게는 말을 걸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63|039|그럼, 서로 알아야지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64|039|이런,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있군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65|039|다가가서 그에게 말을 해 봐라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66|039|네가 하고 싶은 대로, 마치 친구에게 하듯이 +EmotionStyle|D_H2_A_039|D_H2_A_039_0767|039|그럼, 너한테 해를 끼치지 않을 거야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4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4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531dc6cfb53c8da8b41de339bac1bb716c10f53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40.txt @@ -0,0 +1,717 @@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51|040|어서 오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52|040|나두 참 보구 싶었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53|040|자아 우리들 건강을 위해서 한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54|040|난 넘어져서 되레 행복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55|040|발이라도 조금이나마 안 다쳤든들 어디 연희 씨의 따뜻한 손길을 맛볼 수 있었을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56|040|자 유쾌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57|040|좀 늦었습니다, 그렇지만 오늘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연희 씨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58|040|연희 씨, 이제야말로 나의 정식 프러포즈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59|040|나가서 우리 둘만의 축하 파티로 저녁 먹고 그리고 오랜만에 산책을 즐겨 볼까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60|040|재미 좋으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61|040|자아 이리 와 앉으시지 대환영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62|040|하지만 얘야, 나는 작가가 좋아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63|040|난 그녀 없이는 살 수 없어요, 그녀의 발자국 소리조차도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64|040|마법사, 나의 꿈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65|040|하지만 저는 기뻐요, 보세요, 제가 얼마나 숨 가빠 하는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66|040|우리뿐이에요, 아무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67|040|그럼, 내가 당신 집으로 가면 어때요, 니나, 나는 밤이 새도록 뜰 안에 서서 당신 방의 창문을 바라보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68|040|난 당신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69|040|그만한 용모와 그렇게 훌륭한 목소리를 가지고서 시골에 묻혀 있어서는 안 돼요, 그건 죄악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70|040|당신에게는 틀림없이 재능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71|040|저는 항상 선생님 작품을 읽고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72|040|그럼, 당신은 쓰기를 계속하라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73|040|요즘 며칠 사이에 저는 어렸을 때처럼, 그렇게 따뜻하게 헌신적으로 어머니를 사랑하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74|040|만약 원하기만 하면, 당신은 특별한 여자가 될 수 있을 거요, 젊고, 매혹적이고, 시적이며, 환상의 세계로 끌고 가 버리는 사랑, 그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행복을 줄 수 있지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75|040|당신은 정말 친절하군요, 폴리나 안드레예브나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76|040|모두 다 좋았어요, 전부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77|040|도착하면 바로 나에게 알려 주오, 몰차놉카 거리, 그로홀스키 건물이오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78|040|코스탸, 당신이 진짜 작가가 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예상하지도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79|040|게다가 멋있어지고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80|040|길소뜸의 달 같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81|040|아주 좋아서 가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82|040|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건 나에게 더 많은 기쁨을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83|040|언니네 집에 가셨댔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84|040|일제 아냐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85|040|왜 그렇게 날 깜짝 놀라게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86|040|난 나흘 전부터 집에 안 들어갔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87|040|말총같이 긴 머리칼을 했었지, 황금처럼 노란 금발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88|040|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, 형, 있잖아, 말하자면, 가망이 있잖아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89|040|그래, 그녀를 취했다고, 아버지 여자였고, 형들의 여자였는지 모르지만, 이젠 내 거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90|040|모처럼 부자 놀이나 해 볼까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91|040|아침 다 될 때까지 침대에서 꼼짝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92|040|죄인께서는 죄로 물든 황금을 보내드리면 좋아하지 않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93|040|캘리포니아에만 황금이 있는 게 아니죠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94|040|이 늙은 구두쇠야, 이 늙은 흡혈귀야, 안녕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95|040|나는 리자 호를 타고 바다를 항해했네, 집이 생각날 때마다 그건 내가 아니길 바랐지, 오, 캘리포니아 그곳이 나의 땅, 나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네, 세숫대야를 무릎에 매달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96|040|아버지가 너 이야기 많이 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97|040|너한테 엄마 노릇 할 생각 없어, 이븐, 그러기에 너는 너무 크고 강하잖아,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98|040|내가 친구가 되면 여기서 지내기가 훨씬 좋을 거야, 아버지와 지내기 쉽게 해 줄게, 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거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099|040|그대의 눈은 비둘기, 입술은 진홍빛, 두 가슴은 두 마리 새끼 사슴 같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00|040|그대의 배꼽은 둥근 술잔 같고 그대의 배는 한 무더기의 밀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01|040|하지만 아직까지는 거뜬하다고, 아직 몇 년 동안은, 맹세코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젊은 놈들을 다 꺾어 놓을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02|040|당신하고 나 사이에 태어날 아들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03|040|그럼 농장을 나한테 유산으로 남겨 줄 거예요, 내게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04|040|이제 됐지? 다음번을 위해 남아 있는 게 없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05|040|정말 날 사랑해, 이븐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06|040|내가 알았던 어떤 여자보다 좋아해, 그건 진실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07|040|셔터를 활짝 열고 햇빛과 공기가 들어오게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08|040|우리가 생명을 부여했어, 우리의 사랑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09|040|낮에 별 보기 하세요, 정말 멋진 농장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10|040|이제 아버지와 저는 비겼어요, 악수합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11|040|엄마요, 이제 만족스럽게 잠드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12|040|소들은 잠자는 법을 알아, 나한테 가르쳐 주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13|040|소들한테 잘됐네요, 자, 일하러 가셔야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14|040|아무튼 반가운 인연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15|040|고맙군, 이별의 선물로는 안성맞춤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16|040|어머나 스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17|040|그분 지금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18|040|가실 만한 곳을 다 뒤져 봤는데, 그동안 어디로 돌아다니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19|040|지산 스님 주지 한자리 시켜드리려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20|040|세르지우스가 이룩할 일에 대한 생각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21|040|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때마다 그들을 무찔러 왔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22|040|오늘 밤이 제 생애 가장 행복한 밤이에요, 도망자들만 없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23|040|아가씨, 죽을 때까지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24|040|고마워요, 아가씨, 노련한 군인은 권총집과 탄약상자를 보면 알 수 있어요, 젊은 군인들은 권총과 탄약을 가지고 다니지만 노련한 군인들은 먹을 걸 넣죠,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25|040|위대한 기병대의 공격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26|040|이야기해 주세요, 자세히 묘사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27|040|말해 줘요. 그에 대해 말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28|040|당신은 세상에 나가서, 전장에 나가서 세상의 어떤 여자에게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29|040|사랑하는 이여, 나의 모든 행동들은 당신 것이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30|040|당신은 나에게 힘을 주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31|040|내가 숭배자가 되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32|040|당신은 아무리 훌륭한 남자라도 여인의 순수한 열정을 받을 자격은 없다는 걸 몰라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33|040|당신은 절대로 저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, 세르지우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34|040|서둘러요, 당신이 없는 오 분은 다섯 시간처럼 느껴질 거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35|040|잠시라도 너와 단둘이 있으려고 오늘 하루 종일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36|040|이십 레프는 우리를 위해 저금하고, 십 레프는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상기할 수 있도록 너가 나와 이야기만 해 준다면 너에게 줄게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37|040|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 여기까지 오셨을까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38|040|량 나리, 말씀도 잘하시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39|040|오오, 타오훙, 이제 얼굴 보기도 어려워지는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40|040|몇 번이나 오라고 해야 겨우 볼 수 있구먼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41|040|설마 끝까지 용서 안 해 주실 건 아니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42|040|그럼 나한테 와서 뽀뽀나 한번 해 봐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43|040|솔직히 말해서 말이야, 타오훙의 요 조그마한 얼굴은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고는 못 배기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44|040|자, 자, 뽀뽀하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45|040|이거 내가 다 당황스럽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46|040|오늘은 내가 널 아주 황홀하게 해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47|040|그럼 제 소원을 한 삼십 개쯤 들어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48|040|나리, 저는 초대하시지 않아도 벌써 이렇게 나리를 위해 싹 빼입었고, 여기 와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49|040|타오훙, 내가 오늘 온 건 말이야, 정말이지 진심으로 널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50|040|타오훙, 내 오늘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51|040|그런데 요번에 상하이에 군수품 구매차 오시게 돼서 내가 아주 꽉 붙들었지, 만약에 이번 거래만 성사되면 건당 이 대 팔 로 수수료만 받아도 적지 않거든, 아마 다들 한몫 단단히 잡을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52|040|말씀하세요, 또 무슨 계획이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53|040|안심하세요, 이 타오훙은 절대로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사람이 아니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54|040|만일 이 일이 잘만 된다면, 량 사장, 내가 크게 사례하리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55|040|대장님께서 시키신 일에 대해서만큼은 제가 미력이나마 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56|040|뭔가 빼앗는 것 같아서 나는 아무래도 좀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57|040|대장님하고 저 사이에 별말씀을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58|040|아이구야, 나리, 다른 아이라면 몰라도 타오훙이라니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59|040|우리 집에서 그 아이 없으면 어쩌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60|040|하하하, 내가 이럴 줄 알았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61|040|멀쩡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한테 와서 방해를 했겠다, 좋아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62|040|오늘 내가 교육을 좀 해 주지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63|040|아이고, 이제 좀 놔줘요, 나 죽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64|040|아직도 뭘 잘 모르는 모양인데, 오늘은 매운맛을 좀 보여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65|040|오빠한테 장난도 못 친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66|040|이제 못 참겠어, 놔줘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67|040|아이고 배야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68|040|오빠 혼자 여기 와 있었어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69|040|그럼 오빠가 나한테 이야기해 주면 되겠네, 그럼 되겠죠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70|040|오빠, 빨리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71|040|오빠가 방금 읽다가 눈물 흘렸던 그 부분 이야기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72|040|어이쿠, 하느님, 내가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군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73|040|도저히 못 때리겠나 보지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74|040|그럼 내가 대신 때리지 뭐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75|040|너도 내 생각은 해도 마음대로 나오지도 만나지도 못하잖아, 하기야 마음대로 매일매일 만날 수 있었으면 지금 이렇게 기쁘지도 않겠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76|040|아니, 여기 이렇게 숨어서 혼자 아주 편하게 잠들었네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77|040|말도 안 되지, 그럼, 안 되고말고, 부인 우리 같이 한잔합시다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78|040|자, 와서 같이 듭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79|040|오빠, 오빠, 여기 계셨군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80|040|처음 뵙는 분들이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81|040|박 형사님, 저분들은 새로 오신 모양이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82|040|미스 김이에요, 잘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83|040|어머나, 저분은 미남이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84|040|오산 정신병원에서 도망친 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85|040|우리, 같이 도망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86|040|가자, 대대장이 기다리신다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87|040|그러고 보면 지금은 정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88|040|연희 씨, 이젠 우리 결혼할 수 있죠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89|040|날 놀리려고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90|040|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91|040|여기들 계셨군요, 안녕하십니까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92|040|여러분들이 건강하신 걸 보니 기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93|040|그건 생각이 나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94|040|벌써 일어났니, 아가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95|040|해가 멋지게 지는군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96|040|이븐, 하루 종일 보고 싶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97|040|그렇다면 좋아, 당신을 사랑해, 자, 이제 됐어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98|040|어제 우리 방으로 만들었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199|040|이거 읽어 보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00|040|방금 지산 스님이라고 그랬나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01|040|내 말이 바로 그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02|040|자, 당신이 누구에게 그랬는지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03|040|대장님, 아직 시간도 이른데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04|040|그러니 그게 말이나 되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05|040|그 아이 가 버리면 우리 집 장사는 어떻게 하라고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06|040|이제 다시는 날 떠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07|040|보내 주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08|040|안녕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09|040|이러면 안 되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10|040|좋다, 한 잔만 더 하자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11|040|오 너희들이 웬일이냐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12|040|아뇨, 텐트에서 잘 땐 좀 겁도 나고 어색했지만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13|040|연희 씨, 사랑해요, 쑥스럽게 생각하지 말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14|040|내가 곁에 있어요, 제가 언제나 옆에서 지키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15|040|난 내 개성을 살리고 내 세계를 개척하고 내 가정을 이룩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16|040|나만이 할 수 있는,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, 그런 걸 해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17|040|종달 씨, 급한 문제 아니에요, 난 지금 곁에 계셔 주신다는 것만으로 흐뭇해요, 만족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18|040|그렇지, 우리에겐 기쁜 일이지, 결국 오늘 우리가 즐겁다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19|040|이 아가씨의 아버지와 새엄마가 트베리로 떠나서 우리도 이제 사흘 내내 자유라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20|040|저는 선생님의 처지가 되어 보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21|040|재능 있는 유명한 작가가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22|040|사람의 운명은 다양해요, 어떤 사람들은 무료하고 눈에 띄지 않는 존재로 끌려가는 삶을 살고, 모두가 서로 비슷한 경험을 하며 사는 반면에, 어떤 사람들은, 예를 들어, 선생님처럼, 백만 명 중에 한 명이지만, 재미있고 화려하고 커다란 의미를 지닌 인생이 운명인 분들도 있는 거죠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23|040|작가나 여배우가 되는 행운을 위해서 저는 가까운 사람들의 미움, 빈궁함, 실망 같은 건 다 참아 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24|040|저는 지붕 밑에서 호밀 빵만 먹고 살며, 제 불만과 완벽하지 못함을 의식하고 고민하겠지만, 대신에 저는 명예, 진정한, 떠들썩한 명예를 바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25|040|네, 멋지네요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26|040|내 의상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27|040|뭐라 뭐라 해도, 옷 입는 것에선 날 따를 자가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28|040|여러분, 제가 다 맞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29|040|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30|040|그래서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31|040|마놀레, 하느님이 당신 성당을 받아 줬군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32|040|성 베드로 성당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33|040|제가 맨 먼저 가장 작은 종을 울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34|040|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,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입을 다물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35|040|큰소리로 웃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36|040|제 심장이 여전히 고동치는 걸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37|040|나 혼자 컸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38|040|곧 올라갈게, 너 이름이 어떻게 되니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39|040|나 노부 한국말로 허신자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40|040|꼭 엄마 닮았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41|040|아닐세, 이제 해방도 되었으니 잘되겠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42|040|그래, 내가 한마디 더 묻겠는데. 대전에서 한 번 만난 일 있지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43|040|내 아이들은 완전히 장밋빛으로 입힐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44|040|야, 이거 정말 편하다, 처음으로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45|040|좋은 생각이야, 캘리포니아의 황금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46|040|황금을 찾을 행운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47|040|그래, 황금 같은 태양이 지금 동쪽에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48|040|태양이 우리와 함께 황금빛 서부로 출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49|040|서부에는 황금이 있어, 어쩌면 자유도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50|040|이제부터는 어느 누구의 종도 아니야, 어떤 것의 종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51|040|우리가 일급 가축으로 키웠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52|040|머리와 발이 너무 가벼워진 느낌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53|040|학교가 끝났기 때문이야, 이제 방학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54|040|올가미가 끊어지고 재갈이 풀렸어, 빗장이 풀렸어, 돌담이 무너지고 있어, 우리는 힘차게 길을 마구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55|040|이 빌어먹을 돌무더기 농장, 누구든지 가지고 싶으면 가져, 이제 우리 거 아냐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56|040|이 문을 부적 삼아 가져가서 강에 떠내려 보내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57|040|여자에게는 집이 있어야 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58|040|들어가서 내 집을 둘러봐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59|040|하늘 말이야, 저곳이 따뜻한 들판같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60|040|외양간은 참 따뜻해, 냄새도 좋고 따뜻해, 소도 있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61|040|내가 노래를 불러 줄게, 너를 위해서 죽을게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62|040|겁내지 마, 내가 순수하게 키스할게, 이븐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63|040|알겠다, 그 이유를, 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64|040|우리 모두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65|040|나도 당신을 사랑해, 애비, 이제 말할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66|040|당신을 향한 욕망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67|040|그럼 저를 서장님한테 데려다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68|040|지영태가 여기 있다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69|040|저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70|040|지한용 서장님이 제 아버지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71|040|그래요, 무슨 낌새라도 발견했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72|040|글쎄요, 언니한텐 서로 생각해 주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73|040|그 사람이 떠나 있는 동안에는, 네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74|040|그래, 그 긴 겨울 동안 고생들 많았고, 날씨도 화창한데 너희들이라고 노상 일만 해서야 쓰겠느냐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75|040|그래, 어느 보살이 나 먹으라고 가져왔는데 너희들 생각이 나서 갖고 왔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76|040|그냥 줄 순 없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77|040|지금부터 수수께끼를 하나 낼 것인즉, 알아맞히는 놈에게 이 떡을 줄 게야. 어때? 해 볼 테냐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78|040|여길 봐, 이 동그라미 속으로 들어가는 놈도 한 대, 안 들어가는 놈도 한 대씩 먹일 것인즉, 어느 놈이 이 주장자를 맞지 않고 떡의 임자가 될 것인고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79|040|이 댁 보살님 계시냐고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80|040|그래, 서울은 어떻게 왔소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81|040|이번에 가면 그동안 못해 본 효도도 하고, 그러고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마저도 버릴 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82|040|그 먼 길을 어떻게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83|040|묘진 스님은 몸 생각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84|040|어디든 같이 가기로 했잖아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85|040|우린 도반이며 법 형제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86|040|여기서 나 혼자 떼어 놓으면 어떡하란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87|040|저 왔어요. 경숙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88|040|장동만 씨 아니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89|040|그렇소만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90|040|스님들은 누구신지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91|040|외삼촌, 저예요, 경숙이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92|040|어머님을 뵈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93|040|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94|040|어서 와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95|040|오늘 주번이라 집에 못 오신대요, 김 중위님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96|040|고마워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97|040|전해 줘서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98|040|영준이는 장래 꿈이 뭐지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299|040|장교가 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00|040|김 중위님 같이 멋진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01|040|김 중위님이 그렇게 멋져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02|040|예, 부대에서 제가 제일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03|040|중학교 이 학년까지 다녔다고 했던가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04|040|내년쯤 좋은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05|040|그래, 대전차포 중대장이라 출동 부대에서 제외된 것 같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06|040|녀석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07|040|어제 주번사관을 했으니까 가서 쉬어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08|040|집에 가시면 안부나 전해 주세요. 누나한테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09|040|이 와중에 여기까지 어떻게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10|040|당 중앙이 관리해 온 연대 내의 비밀 당원들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11|040|그래, 세월처럼 무심한 것도 없나 봐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12|040|지금도 대학에서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13|040|그만뒀네, 얼마 전에, 이젠 주변을 정리할 때 아닌가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14|040|여길세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15|040|여기가 내 작업실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16|040|대단하군, 여태 남아 고향을 지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17|040|이젠 우리 또래도 몇 사람 안 남았어. 들어오게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18|040|훌륭해, 예술가가 되겠다더니 기어코 그 꿈을 이뤄 냈구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19|040|멀리 고깃배의 불빛이 꿈결처럼 반짝이던 신월리 십 사 연대 바닷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20|040|거기서 자네가 그랬지. 어떤 일이 닥쳐도 꿈은 잃지 말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21|040|사람, 별걸 다 기억하고 있군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22|040|기왕이면 부침개도 가져오시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23|040|이거 미안해지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24|040|왜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25|040|실은, 주말에 비 왔잖아요, 김치 부침개 해서 먹었거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26|040|담에 또 비 내리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27|040|이름 참 예쁘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28|040|미애가 뭐야, 너무 흔하고, 좀 촌스럽기도 하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29|040|할아버지가 한자 공부를 좀 하셔서 직접 지어 주셨대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30|040|물 하, 아름다울 서, 맑을 린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31|040|아름답고 맑은 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32|040|계약직 판매원이라고 하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33|040|최근에 한 일로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34|040|너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검게 염색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35|040|가장 잘하는 일은 그 옷을 앙구스티아스 언니에게 선물하는 거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36|040|페페 엘 로마노와의 혼례를 위해서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37|040|몰랐어 정말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38|040|돈은 뭐든 다 할 수 있다고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39|040|그래서 사람들이 문상 왔을 때 뒤로 빠져나가 문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었단 말이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40|040|그 남자는 그럴 수 있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41|040|이제 세 번째 침대 시트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42|040|아멜리아 언니 거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43|040|앙구스티아스 언니, 페페의 이름 머리글자도 수놓을까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44|040|아델라는 안 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45|040|침대에 누워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46|040|걔, 뭔가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47|040|가슴속에 도마뱀을 넣고 있는지 놀라고 떠는 게 불안해 보여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48|040|아픈 사람은 아프라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49|040|다행히도 난 곧 이 지옥에서 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50|040|혹시 못 나갈 수도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51|040|그런 이야기는 그만둬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52|040|그리고 덧붙이겠는데, 얼굴에 있는 검은 눈보다 궤짝에 있는 금화가 더 가치가 있단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53|040|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자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54|040|보러 가야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55|040|걔 병이 단단히 났나 봐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56|040|뭘 하는지 내가 알 게 뭐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57|040|벽을 사이에 두고 자는 네가 나보다 더 잘 알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58|040|레이스 봤니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59|040|그런데 이것들은 뭐야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60|040|물론, 어젯밤에 언니는 몇 시에 잠들었어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61|040|그런데 왜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62|040|오늘 밤에 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63|040|아니요, 자기 어머니와 함께 마드리드에 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64|040|칠흑 같은 밤이야, 바로 코앞도 안 보여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65|040|도둑들에겐 좋은 밤이지, 숨을 곳이 필요한 사람에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66|040|하늘에 주먹만 한 별들이 있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67|040|너는 목이 부러져라 별을 쳐다보더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68|040|언니는 별이 싫어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69|040|난 지붕보다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엔 관심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70|040|그동안 이런 만남을 많이 기다렸는데, 통 소식을 주시지 않더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71|040|생활이 워낙 정신이 없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72|040|오빠는 자주 만나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73|040|혜석 씨하고 잘 지내 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74|040|경석 군의 허락이 부모님의 허락과 같은 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75|040|그림이든 글쓰기든 사회 활동이든, 모두 도와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76|040|그렇지 않아요 부인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77|040|내 사랑스러운 여인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78|040|응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79|040|이 컵 보이지, 릴리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80|040|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약할까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81|040|만일 이 잔이 떨어져 깨져 버린다면 내가 그 마지막 자손이 되는 포멜 가문은 삼천 프랑을 잃는 것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82|040|나 참, 사랑하는 릴리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83|040|넌 방금 세브르산 화병을 깼잖아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84|040|사람들이 너의 말을 믿지 않을 텐데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85|040|두고 봐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86|040|이봐, 빅토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87|040|드디어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88|040|입에 군침이 도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89|040|아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90|040|흠, 자, 보시겠어요, 마뇨 부인, 놀라운 테레즈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91|040|웃는 게 아니야, 냉소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92|040|아, 그러면 너 인정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93|040|너 참 말 잘한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94|040|아니, 그냥 하는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95|040|아, 무정부주의자 페레를 붙잡았군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96|040|마지막으로, 범죄 기사를 읽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97|040|범죄가 있나요, 범죄가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98|040|아니, 범죄 사건은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399|040|아이고, 더워 죽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00|040|에시,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01|040|부엌이 너무 덥다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02|040|새로 만든 캔디가 좀처럼 안 굳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03|040|캔디를 오늘 꼭 만들어야 해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04|040|에드가 배달 나갔다가 주문을 또 잔뜩 받아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05|040|와, 이렇게 잘 팔리면 곧 가게 하나 차려도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06|040|안 그래도 어제 에드가 그 말을 하더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07|040|저는 발레리나가 될 거거든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08|040|하지만 문제는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지, 발레를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09|040|겨우 팔 년밖에 안 됐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10|040|어쨌든 엄마도 희곡을 팔 년 동안 썼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11|040|우리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하지 않았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12|040|그렇지, 하지만 나는 이 년 동안은 타이핑을 배우고 있었으니까 그 이 년은 빼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13|040|이제 막 끝내셨어요, 시커모어 부인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14|040|오, 아직, 레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15|040|방금 신시아가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부분까지 썼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16|040|수도원이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17|040|신시아는 엘 모로코 클럽에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18|040|글쎄요, 업무 시간도 짧고 그리고 사실 거기서 일한지 얼마 안 됐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19|040|대학을 얼마 전에 졸업했나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20|040|음, 처음엔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, 그냥 즐겼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21|040|여행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22|040|그리고 케임브리지에서 일 년 정도 보냈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23|040|그러면, 영국 졸업식은 어떤가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24|040|아, 그곳은 매우 인상적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25|040|그랬구나, 좋은 경험이었겠구나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26|040|원하지 않으면 가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27|040|당연히 가기 싫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28|040|좋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29|040|아이스박스에 뭐가 있는지 볼게요, 같이 갈래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30|040|세상 끝까지라도 따라가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31|040|부엌까지면 충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32|040|괜찮으시다면 나는 유리잔에다 마실게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33|040|자, 거품으로 가득 찬 잔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34|040|자, 이제 우리 숙녀분이 앉아 주시면 제가 건배 제안이라도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35|040|자, 앉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36|040|고마워요, 커비 씨, 당신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37|040|우리가 지금 같이 있는 일 분을 중국 전역에 있는 모든 쌀을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38|040|맹세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39|040|중국에 쌀이 많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40|040|굉장히 많지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41|040|이제 가 봐야 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42|040|좋아, 그럼 안 갈래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43|040|휴가가 언제야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44|040|팔 월 마지막 이 주간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45|040|나도 그때 휴가 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46|040|정말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47|040|휴가 계획이라도 있어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48|040|아직 생각 안 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49|040|어디 갈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50|040|전 여름에는 도시에 있는 게 좋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51|040|하지만 당신은 항상 메인주에 가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52|040|글쎄, 여름을 나랑 보내고 싶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53|040|겨울은 어때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54|040|그럼 봄이 오고, 가을이 오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55|040|시커모어 양, 이게 무슨 뜻인지 분명히 볼 수 있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56|040|그럼 우린 일 년 내내 같이 있는 셈이군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57|040|빠뜨린 계절 없지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58|040|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59|040|괜찮아요, 아빠가 그런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60|040|이 밤중에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61|040|앨리스 당신은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답고, 사랑스럽고, 귀여운 여자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62|040|당신에게 하루 종일 받아쓰라고 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63|040|왜 복권을 사는지 모르겠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64|040|그러니까 사랑 운이 좋은 거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65|040|아니, 기병 대위님, 그런 프로필을 가진 분이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66|040|내가 이런 아가씨를 아직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니 운명의 장난이랄까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67|040|그런데 우리 빈 시가 마음에 드시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68|040|멋진 바로크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69|040|그런데 어디 사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70|040|우리 집에 가구 딸린 방이 하나 있긴 한데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71|040|값이 적당한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72|040|헐값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73|040|법률 고문님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74|040|더 좋은 꿈이 없었나 보죠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75|040|꼬마 레오폴트는 영락없이 너를 닮았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76|040|잘 울지도 않는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77|040|너도 순한 아이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78|040|저 애를 빈에서 데리고 있지 않게 되어 다행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79|040|이곳 교외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시내의 막사 같은 우리 집에서보다는 잘 자랄 거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80|040|마리아네가 벌써 발레에 나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81|040|아니, 다음 토요일부터나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82|040|애가 생기면 결혼할 거라고 하지 않았니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83|040|물론 이번 인연이 행운은 아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84|040|이제 그녀가 다시 풀려났으니 마리아네와 결혼을 해도 될 것 같네요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85|040|하지만, 그렇게 말씀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86|040|몸무게가 얼마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87|040|이백 십 팔 파운드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88|040|오, 맙소사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89|040|아주 솔직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90|040|어째서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91|040|조사이어, 비밀 하나 말해 줄까,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92|040|크리스틴 매넌에게 민망한 질문은 하지 않았지만 내 생각엔 둘이서 사랑을 속삭이다가 죽은 것 같아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93|040|그렇다니까! 어쨌든 부부 사이에 사랑을 이야기하다가 협심증이 도져 죽은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94|040|그 여자를 좋아한 적도 없지만 정말 최악의 죽음이네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95|040|어떤 것이라도 용서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96|040|엄마, 정말 내가 돌아오기를 원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97|040|무슨 그런 질문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98|040|하지만 엄마의 편지가 점점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499|040|책 읽어 본 적 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00|040|남태평양 제도에 대한 책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01|040|그렇다면 읽어 보셨나 봐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02|040|하지만 저 돌아왔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03|040|맞아, 그런 뜻이 아니야, 당연히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04|040|헤이즐이나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05|040|너는 이제 다 큰 남자야! 믿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06|040|내가 이 층으로 올라와 굿 나잇 키스를 한 번 더 해 주길 바라면서 이 층 홀에서 잠옷 바람으로 숨어 있던 너를 찾아내던 게 엊그제 같은데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07|040|아버지께 들켜서 얼마나 혼이 났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08|040|내가 엄마의 머리를 빗겨 주는 걸 얼마나 좋아했는지 기억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09|040|너는 용감했던 거고 너도 그걸 잘 알아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10|040|나도 너가 자랑스러워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11|040|그렇다면 자랑스러워 해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12|040|어쩌면 오린이 아파서 못 오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13|040|오,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데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14|040|어디 말해 봐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15|040|사람들 말로는 그 여자 귀신이 이 집에 달라붙어 있다며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16|040|오, 그 여자뿐 아니라 다른 귀신들이 득실거리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17|040|묘지는 온통 매넌가 사람들인데 밤이면 모두들 이곳에 와서 지낸다는군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18|040|애브너,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19|040|내가 들어가기 전에 그런 생각을 내 머리에 집어넣는 건 내기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20|040|그렇다고 내가 겁낼 줄 알고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21|040|자, 증인들 앞에서 우리 내기를 분명히 하자고, 너가 매넌 저택 안에 들어가서 열 시에 달이 뜰 때까지 버티지 못한다는 쪽에 십 달러와 술 일 갤런을 걸게, 열 시 전에 나오면 지는 거야, 동의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22|040|동의해, 야 너한테 십 달러 뺏었다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23|040|두고 보자고,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야 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24|040|그래도 완전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게 하지는 않을게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25|040|귀신들이 쫓아올 때 너가 가구에 부딪히고 물건을 깨뜨리게 만들고 싶지는 않으니까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26|040|비니와 오린이 머지않아 중국에서 돌아올 텐데 뭔가 깨져 있으면 나를 가만 안 둘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27|040|안녕, 친구들, 그 십 달러로 흥청망청 즐기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28|040|너도 상당히 떨고 있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29|040|거짓말하지 마, 너희는 왜 이렇게 엄숙한 얼굴인데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30|040|내 말은 마을 사람들이 설설 기는 매넌가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의혹이 있는 사건들이 다 드러났을 거라는 거지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31|040|나보고 늙은 바보라는데 너가 더 늙었고 훨씬 더 바보다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32|040|너의 발이 나보다 무덤 속에 더 깊이 들어가 있어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33|040|내 발이 아무리 무덤에 들어가 있어도 너까짓 놈은 언제라도 혼내 줄 수 있어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34|040|이게 다 무슨 일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35|040|저 사람 저 집에 들어가서 뭘 하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36|040|그냥 장난친 거야, 피터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37|040|아무 피해도 없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38|040|애브너가 뭘 깨뜨리지는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39|040|이 집이 귀신 들린 집이니 하는 소문이 마을에 돌아다녀서 그걸 멈추고 싶었던 건데, 자네도 그 소문 들었지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40|040|그런 멍청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신경 안 썼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41|040|비니와 오린이 항해를 떠난 지 한 달 뒤 내가 집 청소 하라고 부른 그 이상하기만 한 여자가 그 소문을 퍼뜨렸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42|040|내가 내일 마을을 전체적으로 다니면서 이 이야기를 하고 나면 사람들도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더 이상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43|040|맞아, 세스, 그것 참 멋진 생각이에요, 귀신을 잠재우는 데는 농담만 한 게 없지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44|040|맞아, 그런데 우리끼리 이야긴데, 그거 실제로는 농담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45|040|이 집에 귀신이 붙었다는 이야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46|040|이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거 설마 아저씨도 믿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47|040|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48|040|아저씨가 뭘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거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49|040|그런데 당신은, 페투스 선생이신가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50|040|페투스 씨가 저를 위해 이 일을 성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51|040|그분 어머님께서 구스트헨이 많이 이야기하던 눈먼 노인이며 거지였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52|040|그것도 저 때문에 거지가 되신 거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53|040|오, 수치심 때문에 혀가 굳어 버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54|040|소령, 새로운 소식을 알고 있나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55|040|자네 딸에게 구혼자가 나타났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56|040|그러나 그 이름을 말해 달라고 나를 조르지 말게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57|040|제 딸에게 구혼자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58|040|조용, 구혼자가 그 아이 곁에 있다네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59|040|자네 허락할 건가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60|040|좋은 가문 사람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61|040|귀족 집안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62|040|글쎄, 그것까진 모르겠군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63|040|저 좀 말씀드리게 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64|040|아니다, 얘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65|040|너를 죽도록 안고 있고 싶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66|040|구스트헨의 품에서 저는 어떤 왕도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67|040|그래 됐어, 좋아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68|040|그 아이가 너에게 이미 고백한 것 같은데, 모든 것을 이야기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69|040|이번 실수로 구스트헨은 저에게 더욱 값지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70|040|그 아이의 마음은 더욱 천사같이 되었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71|040|그래 맞다, 천국이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72|040|의인들만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도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 사실이라면, 내 딸은 회개했고 나도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73|040|아버님께서 제 유학을 위해 쓰신 돈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74|040|이자는 복리로 계산되었고 자본은 늘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75|040|그리고 아버님의 아들은 이제 올바른 자식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76|040|구스타프야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77|040|그 재산을 너 좋을 대로 처리하거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78|040|다만 내가 너의 할머님께 비슷한 선물로 표시해 배은망덕을 보상하도록 해다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79|040|그리고 그 돈으로 가장 덕성 있고 아름다운 처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80|040|이 아기는 지금부터 내 아기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81|040|이 아이는 나의 여성적 약함과 우리의 어리석음,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교사에 의한 젊은 처녀들 교육이 갖는 장점의 슬픈 담보물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82|040|그렇단다, 내 아들아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83|040|오, 맥. 나는 얌전한 부인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84|040|당신이 나와 결혼해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좋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85|040|아하, 나보고 소호의 미인이라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86|040|그리고 내 다리가 그렇게 예쁘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87|040|사람들도 한 번쯤 예쁜 것을 보고 싶어 하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88|040|그리고 말하네, 그렇게 어여쁜 여인은 나 하나뿐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89|040|나는 우리 남편에게 그렇게도 강한 인상을 준다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90|040|루시, 아주 근사하게 처신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91|040|그거 멋있네요, 당신이 그 말을 하는 모습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92|040|다시 한 번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93|040|함께 도망칠까요, 나의 사랑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94|040|이 그림을 발견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95|040|모든 게 니가 열심히 연구한 결과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96|040|어머니의 도움과 보살핌 없이 가능했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97|040|너를 도울 수 있다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98|040|어머니는 저에 대해 한없이 너그러우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599|040|돈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00|040|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01|040|육 만 마르크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02|040|이젠 확실히 안심이 되셨죠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03|040|언니네가 운수업을 하겠다면 조건 없이 도와줄 수 있다고 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04|040|좋아요, 부대에서 사람을 찾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05|040|하여간 두말할 것 없이 한턱 톡톡히 내야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06|040|외국 유학 가는 사람이 한턱 안 내고 누가 하는 건가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07|040|무슨 일이기에 이 밤중에 기별도 없이 오셨어요. 평양서 예까지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08|040|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09|040|친구들이 내 여비를 만들기 위해서 독주회를 열어 주었소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10|040|나도 믿소, 남숙 씨를 굳게 믿소, 한 오 년만 기다려 주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11|040|우리들의 새로운 내일, 아름다운 내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12|040|그렇소, 모든 건 이제부터요, 새 출발을 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13|040|오, 한스, 나는 당신에게 우주를 선사하고 싶어, 내가 이미 그것의 가장 아름다운 절반을 얻어 낸 게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14|040|그 여자들은 당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, 당신은 그 여자들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15|040|나는 세상이 가진 가장 완벽한 것을 세상이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16|040|세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완벽한 것이 당신이라는 걸 당신은 모르는군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17|040|당신과 세상이 계속해서 서로를 모를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18|040|나는 괴롭지 않았어요, 나는 좋았어요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19|040|걱정하지 말아요. 그런 밤들이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20|040|가장 멋진 것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21|040|그래, 네 말이 맞아, 묘안이 아닐 수도 있지만,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이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22|040|그렇지, 네 필체는 못 알아볼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23|040|아, 게다가 성실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24|040|맞아요, 주느빌리에 공작의 애인이셨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25|040|아시는군요, 아, 그 여인입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26|040|그땐 나도 잘생긴 청년이었죠, 군복 차림에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27|040|아내는 원래 군인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28|040|노병이라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29|040|그렇게 되었죠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30|040|아내는 날 먹여 살리겠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31|040|그런데, 내가 그 밥을 못 먹겠더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32|040|아내는 돈과 외모에 인기가 있잖아요, 그러니까 결혼 상대자로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33|040|축하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34|040|무엇보다 아내를 존중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35|040|그래서, 이 호텔을 개장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36|040|아, 그래야죠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37|040|이젠 날 안아 줘요, 날 안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38|040|날 안아 주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39|040|그래야 당신이 날 원한다고 믿을 거예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40|040|아, 마침 잘 만났소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41|040|나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나를 섬기는 공무원이 맘에 든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42|040|깨끗이 슬쩍했습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43|040|지금 막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44|040|여긴 어떻게 알았어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45|040|안 그래도 연락하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46|040|그래,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47|040|어머, 너 대학생 애인 뒀구나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48|040|응, 언니, 근데 티켓은 꼭 끊어야 돼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49|040|오빠도 무척 기뻐하실 거야, 응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50|040|민수, 키스해 줘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51|040|영화를 좋아하는 모양이군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52|040|감독님께 말씀드렸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53|040|수감된 반체제 시인과 전락한 그의 아내, 그리고 티켓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54|040|혹시 일기나 수기 같은 거 쓴 거 있으면 값은 후하게 쳐줄 테니 나한테 팔 수 없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55|040|이달 이십 일이야, 참, 떠나기 전에 선주가 한턱내는 출항 파티가 있는데 초대할 테니까 꼭 나와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56|040|글쎄다, 우리 형편에 대학까지 나온 사람을 사위로 들인다는 게 과분한 노릇이다만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57|040|혹시 지금 가지고 계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58|040|정말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59|040|오, 자, 그러시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60|040|아무것도 기대하지는 마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61|040|오, 좋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62|040|어떤 부분이 그렇죠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63|040|호수, 그 오랜 세월 동안 당신은 당신의 도시를 기다렸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64|040|그냥 상상력의 표현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65|040|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불빛이 안개에 스러지고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66|040|네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67|040|파란색 벨벳 드레스를 입고, 벽난로 앞에서 그녀가 좋아했던 의자에 앉아서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68|040|치펀데일 의자요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69|040|넌 네 엄마를 닮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70|040|그 정도로 예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71|040|어쩐 일인가, 일번떼기의 일은 끝났나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72|040|누구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73|040|그런 서류가 있으니 됐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74|040|맞아, 거기에 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75|040|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76|040|아, 파블리크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77|040|나는 무엇보다도 바지를 원해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78|040|동무, 지도자 초상화를 사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79|040|부르주아 한 사람이 다섯 점을 샀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80|040|그가 말하길 그 초상화들을 친척들에게 나누어 줄 거라더군, 친척들이 지도자를 좋아한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81|040|전공이 재단사인 노련한 내가, 동무, 과연 어떻게 한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82|040|존경하는 동무, 맥주 한잔하시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83|040|고맙습니다, 기꺼이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84|040|아시다시피 무덥군요, 온종일 앉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85|040|그래요, 당신의 아파트 건물은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86|040|친애하는 동무, 정말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87|040|얼마나 반가운지요, 다정한 보리스 세묘노비치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88|040|안녕하세요, 조야 데니소브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89|040|여기로 앉으세요, 여기가 더 편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90|040|어머, 이런, 웬일인지 당신 좋아 보이지 않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91|040|내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92|040|이거 참, 대단하군요, 모스크바 전체가 내가 정말 좋아 보인다고 나한테 떠드는데 당신 한 사람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93|040|모스크바는 아첨하는 거예요, 모스크바는 당신처럼 그렇게 어마어마한 위치를 차지한 사람 앞에서 굽실거리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94|040|하지만 불쌍한 재단사인 내게는 매한가지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95|040|가까운 지인인 이웃께서 하다못해 한 번만이라도 들러 주신다면 영광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96|040|자, 보세요, 당신에게는 기분 전환이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97|040|내가 기분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할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98|040|아, 뛰어난 화가군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699|040|프랑스 학파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00|040|뛰어난 학파군, 당신은 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01|040|그럼 당신이 저 그림을 사고 싶으시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02|040|예, 나는 그림을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03|040|지금 나는 큰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벽들은,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벌거벗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04|040|그렇다면 당신은 벗은 벽에 벗은 여자를 걸어 놓고 싶은 거군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05|040|저는 당신이 그런 분인지 생각도 못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06|040|당신은 매력적인 여성이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07|040|아, 거기에 무슨 매력적이란 말이 맞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08|040|늙을 대로 늙었는데요, 친애하는 보리스 세묘노비치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09|040|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어요, 그러나 제가 외국으로 떠나게 될 때 이 그림을 당신께 선물해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10|040|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말이오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11|040|거절한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, 당신은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일을 해 주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12|040|그래요, 모욕을 느끼지 마십시오, 바로 이게 사람입니다, 그래요, 걸어 다니신다고요, 당신은 걸어 다니지만, 그는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13|040|백작, 아시다시피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으니 손님들이 도착할 때까지 바바리야 술집에 가서 얼쩡거리다 옵시다, 우울할 때는 맥주가 바로 의사들이 처방해 주는 약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14|040|좋아요, 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15|040|정확하시군요, 당신은 정말 금전적인 수완이 좋으십니다, 조야 데니소브나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16|040|이런, 무슨 말씀을, 이 말은 모독적인 언사로 들리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17|040|그래, 그거 아주 다행스럽게 결말이 났구먼, 푼틸라가 손대는 일은 모두 행복하게 결말이 나는 법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18|040|그 사람 방에 올라가 문을 두드리면 그것으로 모두 다 해결될 거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19|040|그 여자를 어찌 다루어야 하는지 애비는 잘 알고 있거든, 너야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다만, 에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20|040|계약금으로 십 마르크를 건네주고 빨리 이리로 데리고 와, 그 녀석을 우리 스튜드베이커에 태우고 가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21|040|이렇게 설정해 봅시다, 푼틸라 나리께서 술에 취해서 친절하게 내뱉은 말씀이지만 아씨더러 나를 택하라고 한 말이요, 그래서 내가 우쭐해서 용기를 낸다고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22|040|그리고 아씨도 나의 거친 성격에 끌린다고 말입니다, 타잔 같은 걸로 생각해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23|040|왜 믿어야 속이 시원합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24|040|돈이 드는 일도 아닌데, 아가씨 아버님과 이야기를 해 보면 남을 믿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이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25|040|나는 여자들이 믿을 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을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26|040|그것 봐요, 아씨도 상상력이 풍부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27|040|치과의사에게 가신다면 알 수 있답니까, 의자에 앉으시면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 댈지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28|040|그러면 이제 다시금 분명해진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29|040|아씨께서 계속 주저하신다면 아씨를 가지고 무슨 짓거리를 해보려던 재미는 사그라지고 마는군요, 에바 아씨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30|040|아, 저는 저녁 내내 너무 비참했어요,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31|040|이제 저는 그릇된 행동을 하고 있어요, 그래서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32|040|그래요, 자기는 지금 어른이 된 못된 사기꾼이 된 것 같은 기분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33|040|정말 자랑스럽겠죠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34|040|조심하세요, 나는 언제나 부인보다 훨씬 늙었었어요, 모르셔서 그렇지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35|040|뭔가 못된 말을 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36|040|아니, 하지만 자기가 정말로, 진실로 느끼는 것이라면 어떤 말이든지 해도 돼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37|040|어떤 것이라도 말이에요, 그게 뭐든 상관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38|040|그 말을 하는 게 진정한 자기라면 나는 두렵지 않아요, 그게 단순한 시늉이 아니라면 말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39|040|아, 이제 저는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40|040|내가 아는 모든 말들은 이것저것 다 시늉이니까요, 단 하나만 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41|040|그 하나가 뭐죠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42|040|추하기도 하지, 저들은 어디로 가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43|040|저들은 이성을 잃은 것 같아, 불행의 집으로 피신하려고 하는데 그곳에 있는 자들이 끝내 저들을 붙들까 봐 몹시 두렵구나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44|040|우린 그들을 구분할 수가 없어, 어린아이의 행복은 항상 지상과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입고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45|040|그건 절대 안 돼, 우린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46|040|난 저 애들이 파랑새를 갖고 있지 않다는 걸 알았어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47|040|게다가 그들은 바빠서, 너도 보다시피, 벌써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48|040|그들도 역시 낭비할 시간이 없단다, 왜냐하면 어린 시절은 아주 짧으니까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49|040|그녀들의 사랑은 항상 모든 기쁨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단다, 그리고 그녀들이 슬퍼 보일 때에는, 그녀가 받거나 혹은 주는 입맞춤 하나만 있으면 그녀들의 모든 눈물이 눈 속 깊은 곳에서 별이 된단다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50|040|그래요, 맞아요, 엄마의 눈은 별들로 가득 차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51|040|그 손이 널 어루만지자마자 손이 아주 뽀얗게 되고 빛으로 가득 차는 것을 보지 못했니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52|040|각각의 아이는 단 하나의 어머니만 있어, 그리고 언제나 같은 어머니이고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야.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53|040|난 그녀를 전혀 본 적이 없는데 그녀가 널 몹시 사랑하고 또 매우 친절하다는 얘기를 들었어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54|040|우리가 그녀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다니!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55|040|분명 그 새는 파랄 거예요, 여기서는 모든 것이 파란색이니까요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56|040|아니야, 저 애들은 웃고 있어, 하지만 놀라고 있지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57|040|더 많이 있어, 우린 그들을 다 볼 수는 없어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58|040|생각 좀 해 봐, 마지막 때를 채울 사람들이 있어야 하잖아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59|040|아무도 이들의 숫자를 셀 수는 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60|040|정확히는 몰라, 우린 보호자들이라고 생각하지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61|040|인간들 다음에 이들이 지구에 올 거라고 말하기도 해, 하지만 그들에게 물어보는 건 허락되지 않았단다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62|040|다른 사람들, 아이들에게는 말을 걸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63|040|그럼, 서로 알아야지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64|040|이런,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있군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65|040|다가가서 그에게 말을 해 봐라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66|040|네가 하고 싶은 대로, 마치 친구에게 하듯이 +EmotionStyle|D_H2_A_040|D_H2_A_040_0767|040|그럼, 너한테 해를 끼치지 않을 거야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5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5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3b434b337a33eb87c74fa99f4266deb9d8705c7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52.txt @@ -0,0 +1,717 @@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51|052|어서 오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52|052|나두 참 보구 싶었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53|052|자아 우리들 건강을 위해서 한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54|052|난 넘어져서 되레 행복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55|052|발이라도 조금이나마 안 다쳤든들 어디 연희 씨의 따뜻한 손길을 맛볼 수 있었을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56|052|자 유쾌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57|052|좀 늦었습니다, 그렇지만 오늘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연희 씨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58|052|연희 씨, 이제야말로 나의 정식 프러포즈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59|052|나가서 우리 둘만의 축하 파티로 저녁 먹고 그리고 오랜만에 산책을 즐겨 볼까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60|052|재미 좋으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61|052|자아 이리 와 앉으시지 대환영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62|052|하지만 얘야, 나는 작가가 좋아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63|052|난 그녀 없이는 살 수 없어요, 그녀의 발자국 소리조차도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64|052|마법사, 나의 꿈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65|052|하지만 저는 기뻐요, 보세요, 제가 얼마나 숨 가빠 하는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66|052|우리뿐이에요, 아무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67|052|그럼, 내가 당신 집으로 가면 어때요, 니나, 나는 밤이 새도록 뜰 안에 서서 당신 방의 창문을 바라보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68|052|난 당신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69|052|그만한 용모와 그렇게 훌륭한 목소리를 가지고서 시골에 묻혀 있어서는 안 돼요, 그건 죄악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70|052|당신에게는 틀림없이 재능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71|052|저는 항상 선생님 작품을 읽고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72|052|그럼, 당신은 쓰기를 계속하라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73|052|요즘 며칠 사이에 저는 어렸을 때처럼, 그렇게 따뜻하게 헌신적으로 어머니를 사랑하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74|052|만약 원하기만 하면, 당신은 특별한 여자가 될 수 있을 거요, 젊고, 매혹적이고, 시적이며, 환상의 세계로 끌고 가 버리는 사랑, 그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행복을 줄 수 있지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75|052|당신은 정말 친절하군요, 폴리나 안드레예브나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76|052|모두 다 좋았어요, 전부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77|052|도착하면 바로 나에게 알려 주오, 몰차놉카 거리, 그로홀스키 건물이오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78|052|코스탸, 당신이 진짜 작가가 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예상하지도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79|052|게다가 멋있어지고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80|052|길소뜸의 달 같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81|052|아주 좋아서 가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82|052|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건 나에게 더 많은 기쁨을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83|052|언니네 집에 가셨댔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84|052|일제 아냐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85|052|왜 그렇게 날 깜짝 놀라게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86|052|난 나흘 전부터 집에 안 들어갔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87|052|말총같이 긴 머리칼을 했었지, 황금처럼 노란 금발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88|052|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, 형, 있잖아, 말하자면, 가망이 있잖아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89|052|그래, 그녀를 취했다고, 아버지 여자였고, 형들의 여자였는지 모르지만, 이젠 내 거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90|052|모처럼 부자 놀이나 해 볼까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91|052|아침 다 될 때까지 침대에서 꼼짝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92|052|죄인께서는 죄로 물든 황금을 보내드리면 좋아하지 않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93|052|캘리포니아에만 황금이 있는 게 아니죠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94|052|이 늙은 구두쇠야, 이 늙은 흡혈귀야, 안녕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95|052|나는 리자 호를 타고 바다를 항해했네, 집이 생각날 때마다 그건 내가 아니길 바랐지, 오, 캘리포니아 그곳이 나의 땅, 나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네, 세숫대야를 무릎에 매달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96|052|아버지가 너 이야기 많이 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97|052|너한테 엄마 노릇 할 생각 없어, 이븐, 그러기에 너는 너무 크고 강하잖아,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98|052|내가 친구가 되면 여기서 지내기가 훨씬 좋을 거야, 아버지와 지내기 쉽게 해 줄게, 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거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099|052|그대의 눈은 비둘기, 입술은 진홍빛, 두 가슴은 두 마리 새끼 사슴 같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00|052|그대의 배꼽은 둥근 술잔 같고 그대의 배는 한 무더기의 밀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01|052|하지만 아직까지는 거뜬하다고, 아직 몇 년 동안은, 맹세코 언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젊은 놈들을 다 꺾어 놓을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02|052|당신하고 나 사이에 태어날 아들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03|052|그럼 농장을 나한테 유산으로 남겨 줄 거예요, 내게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04|052|이제 됐지? 다음번을 위해 남아 있는 게 없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05|052|정말 날 사랑해, 이븐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06|052|내가 알았던 어떤 여자보다 좋아해, 그건 진실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07|052|셔터를 활짝 열고 햇빛과 공기가 들어오게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08|052|우리가 생명을 부여했어, 우리의 사랑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09|052|낮에 별 보기 하세요, 정말 멋진 농장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10|052|이제 아버지와 저는 비겼어요, 악수합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11|052|엄마요, 이제 만족스럽게 잠드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12|052|소들은 잠자는 법을 알아, 나한테 가르쳐 주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13|052|소들한테 잘됐네요, 자, 일하러 가셔야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14|052|아무튼 반가운 인연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15|052|고맙군, 이별의 선물로는 안성맞춤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16|052|어머나 스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17|052|그분 지금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18|052|가실 만한 곳을 다 뒤져 봤는데, 그동안 어디로 돌아다니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19|052|지산 스님 주지 한자리 시켜드리려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20|052|세르지우스가 이룩할 일에 대한 생각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21|052|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때마다 그들을 무찔러 왔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22|052|오늘 밤이 제 생애 가장 행복한 밤이에요, 도망자들만 없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23|052|아가씨, 죽을 때까지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24|052|고마워요, 아가씨, 노련한 군인은 권총집과 탄약상자를 보면 알 수 있어요, 젊은 군인들은 권총과 탄약을 가지고 다니지만 노련한 군인들은 먹을 걸 넣죠,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25|052|위대한 기병대의 공격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26|052|이야기해 주세요, 자세히 묘사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27|052|말해 줘요. 그에 대해 말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28|052|당신은 세상에 나가서, 전장에 나가서 세상의 어떤 여자에게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29|052|사랑하는 이여, 나의 모든 행동들은 당신 것이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30|052|당신은 나에게 힘을 주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31|052|내가 숭배자가 되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32|052|당신은 아무리 훌륭한 남자라도 여인의 순수한 열정을 받을 자격은 없다는 걸 몰라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33|052|당신은 절대로 저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, 세르지우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34|052|서둘러요, 당신이 없는 오 분은 다섯 시간처럼 느껴질 거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35|052|잠시라도 너와 단둘이 있으려고 오늘 하루 종일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36|052|이십 레프는 우리를 위해 저금하고, 십 레프는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상기할 수 있도록 너가 나와 이야기만 해 준다면 너에게 줄게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37|052|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 여기까지 오셨을까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38|052|량 나리, 말씀도 잘하시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39|052|오오, 타오훙, 이제 얼굴 보기도 어려워지는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40|052|몇 번이나 오라고 해야 겨우 볼 수 있구먼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41|052|설마 끝까지 용서 안 해 주실 건 아니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42|052|그럼 나한테 와서 뽀뽀나 한번 해 봐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43|052|솔직히 말해서 말이야, 타오훙의 요 조그마한 얼굴은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고는 못 배기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44|052|자, 자, 뽀뽀하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45|052|이거 내가 다 당황스럽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46|052|오늘은 내가 널 아주 황홀하게 해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47|052|그럼 제 소원을 한 삼십 개쯤 들어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48|052|나리, 저는 초대하시지 않아도 벌써 이렇게 나리를 위해 싹 빼입었고, 여기 와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49|052|타오훙, 내가 오늘 온 건 말이야, 정말이지 진심으로 널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50|052|타오훙, 내 오늘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51|052|그런데 요번에 상하이에 군수품 구매차 오시게 돼서 내가 아주 꽉 붙들었지, 만약에 이번 거래만 성사되면 건당 이 대 팔 로 수수료만 받아도 적지 않거든, 아마 다들 한몫 단단히 잡을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52|052|말씀하세요, 또 무슨 계획이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53|052|안심하세요, 이 타오훙은 절대로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사람이 아니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54|052|만일 이 일이 잘만 된다면, 량 사장, 내가 크게 사례하리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55|052|대장님께서 시키신 일에 대해서만큼은 제가 미력이나마 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56|052|뭔가 빼앗는 것 같아서 나는 아무래도 좀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57|052|대장님하고 저 사이에 별말씀을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58|052|아이구야, 나리, 다른 아이라면 몰라도 타오훙이라니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59|052|우리 집에서 그 아이 없으면 어쩌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60|052|하하하, 내가 이럴 줄 알았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61|052|멀쩡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한테 와서 방해를 했겠다, 좋아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62|052|오늘 내가 교육을 좀 해 주지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63|052|아이고, 이제 좀 놔줘요, 나 죽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64|052|아직도 뭘 잘 모르는 모양인데, 오늘은 매운맛을 좀 보여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65|052|오빠한테 장난도 못 친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66|052|이제 못 참겠어, 놔줘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67|052|아이고 배야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68|052|오빠 혼자 여기 와 있었어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69|052|그럼 오빠가 나한테 이야기해 주면 되겠네, 그럼 되겠죠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70|052|오빠, 빨리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71|052|오빠가 방금 읽다가 눈물 흘렸던 그 부분 이야기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72|052|어이쿠, 하느님, 내가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군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73|052|도저히 못 때리겠나 보지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74|052|그럼 내가 대신 때리지 뭐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75|052|너도 내 생각은 해도 마음대로 나오지도 만나지도 못하잖아, 하기야 마음대로 매일매일 만날 수 있었으면 지금 이렇게 기쁘지도 않겠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76|052|아니, 여기 이렇게 숨어서 혼자 아주 편하게 잠들었네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77|052|말도 안 되지, 그럼, 안 되고말고, 부인 우리 같이 한잔합시다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78|052|자, 와서 같이 듭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79|052|오빠, 오빠, 여기 계셨군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80|052|처음 뵙는 분들이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81|052|박 형사님, 저분들은 새로 오신 모양이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82|052|미스 김이에요, 잘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83|052|어머나, 저분은 미남이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84|052|오산 정신병원에서 도망친 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85|052|우리, 같이 도망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86|052|가자, 대대장이 기다리신다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87|052|그러고 보면 지금은 정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88|052|연희 씨, 이젠 우리 결혼할 수 있죠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89|052|날 놀리려고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90|052|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91|052|여기들 계셨군요, 안녕하십니까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92|052|여러분들이 건강하신 걸 보니 기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93|052|그건 생각이 나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94|052|벌써 일어났니, 아가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95|052|해가 멋지게 지는군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96|052|이븐, 하루 종일 보고 싶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97|052|그렇다면 좋아, 당신을 사랑해, 자, 이제 됐어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98|052|어제 우리 방으로 만들었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199|052|이거 읽어 보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00|052|방금 지산 스님이라고 그랬나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01|052|내 말이 바로 그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02|052|자, 당신이 누구에게 그랬는지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03|052|대장님, 아직 시간도 이른데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04|052|그러니 그게 말이나 되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05|052|그 아이가 가 버리면 우리 집 장사는 어떻게 하라고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06|052|이제 다시는 날 떠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07|052|보내 주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08|052|안녕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09|052|이러면 안 되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10|052|좋다, 한 잔만 더 하자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11|052|오 너희들이 웬일이냐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12|052|아뇨, 텐트에서 잘 땐 좀 겁도 나고 어색했지만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13|052|연희 씨, 사랑해요, 쑥스럽게 생각하지 말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14|052|내가 곁에 있어요, 제가 언제나 옆에서 지키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15|052|난 내 개성을 살리고 내 세계를 개척하고 내 가정을 이룩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16|052|나만이 할 수 있는,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, 그런 걸 해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17|052|종달 씨, 급한 문제 아니에요, 난 지금 곁에 계셔 주신다는 것만으로 흐뭇해요, 만족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18|052|그렇지, 우리에겐 기쁜 일이지, 결국 오늘 우리가 즐겁다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19|052|이 아가씨의 아버지와 새엄마가 트레비로 떠나서 우리도 이제 사흘 내내 자유라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20|052|저는 선생님의 처지가 되어 보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21|052|재능 있는 유명한 작가가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22|052|사람의 운명은 다양해요, 어떤 사람들은 무료하고 눈에 띄지 않는 존재로 끌려가는 삶을 살고, 모두가 서로 비슷한 경험을 하며 사는 반면에, 어떤 사람들은, 예를 들어, 선생님처럼, 백만 명 중에 한 명이지만, 재미있고 화려하고 커다란 의미를 지닌 인생이 운명인 분들도 있는 거죠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23|052|작가나 여배우가 되는 행운을 위해서 저는 가까운 사람들의 미움, 빈궁함, 실망 같은 건 다 참아 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24|052|저는 지붕 밑에서 호밀 빵만 먹고 살며, 제 불만과 완벽하지 못함을 의식하고 고민하겠지만, 대신에 저는 명예, 진정한, 떠들썩한 명예를 바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25|052|네, 멋지네요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26|052|내 의상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27|052|뭐라 뭐라 해도, 옷 입는 것에선 날 따를 자가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28|052|여러분, 제가 다 맞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29|052|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30|052|그래서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31|052|마놀레, 하느님이 당신 성당을 받아 줬군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32|052|성 베드로 성당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33|052|제가 맨 먼저 가장 작은 종을 울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34|052|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,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입을 다물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35|052|큰소리로 웃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36|052|제 심장이 여전히 고동치는 걸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37|052|나 혼자 컸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38|052|곧 올라갈게, 너 이름이 어떻게 되니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39|052|나 노부 한국말로 허신자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40|052|꼭 엄마 닮았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41|052|아닐세, 이제 해방도 되었으니 잘되겠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42|052|그래, 내가 한마디 더 묻겠는데. 대전에서 한 번 만난 일 있지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43|052|내 아이들은 완전히 장밋빛으로 입힐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44|052|야, 이거 정말 편하다, 처음으로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45|052|좋은 생각이야, 캘리포니아의 황금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46|052|황금을 찾을 행운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47|052|그래, 황금 같은 태양이 지금 동쪽에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48|052|태양이 우리와 함께 황금빛 서부로 출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49|052|서부에는 황금이 있어, 어쩌면 자유도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50|052|이제부터는 어느 누구의 종도 아니야, 어떤 것의 종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51|052|우리가 일급 가축으로 키웠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52|052|머리와 발이 너무 가벼워진 느낌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53|052|학교가 끝났기 때문이야, 이제 방학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54|052|올가미가 끊어지고 재갈이 풀렸어, 빗장이 풀렸어, 돌담이 무너지고 있어, 우리는 힘차게 길을 마구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55|052|이 빌어먹을 돌무더기 농장, 누구든지 가지고 싶으면 가져, 이제 우리 거 아니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56|052|이 문을 부적 삼아 가져가서 강에 떠내려 보내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57|052|여자에게는 집이 있어야 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58|052|들어가서 내 집을 둘러봐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59|052|하늘 말이야, 저곳이 따뜻한 들판같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60|052|외양간은 참 따뜻해, 냄새도 좋고 따뜻해, 소도 있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61|052|내가 노래를 불러 줄게, 너를 위해서 죽을게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62|052|겁내지 마, 내가 순수하게 키스할게, 이븐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63|052|알겠다, 그 이유를, 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64|052|우리 모두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65|052|나도 당신을 사랑해, 애비, 이제 말할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66|052|당신을 향한 욕망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67|052|그럼 저를 서장님한테 데려다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68|052|지영태가 여기 있다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69|052|저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70|052|지한용 서장님이 제 아버지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71|052|그래요, 무슨 낌새라도 발견했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72|052|글쎄요, 언니한텐 서로 생각해 주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73|052|그 사람이 떠나 있는 동안에는, 네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74|052|그래, 그 긴 겨울 동안 고생들 많았고, 날씨도 화창한데 너희들이라고 노상 일만 해서야 쓰겠느냐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75|052|그래, 어느 보살이 나 먹으라고 가져왔는데 너희들 생각이 나서 갖고 왔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76|052|그냥 줄 순 없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77|052|지금부터 수수께끼를 하나 낼 것인즉, 알아맞히는 놈에게 이 떡을 줄 게야. 어때? 해 볼 테냐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78|052|여길 봐, 이 동그라미 속으로 들어가는 놈도 한 대, 안 들어가는 놈도 한 대씩 먹일 것인즉, 어느 놈이 이 주장자를 맞지 않고 떡의 임자가 될 것인고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79|052|이 댁 보살님 계시냐고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80|052|그래, 서울은 어떻게 왔소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81|052|이번에 가면 그동안 못해 본 효도도 하고, 그러고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마저도 버릴 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82|052|그 먼 길을 어떻게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83|052|묘진 스님은 몸 생각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84|052|어디든 같이 가기로 했잖아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85|052|우린 도반이며 법 형제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86|052|여기서 나 혼자 떼어 놓으면 어떡하란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87|052|저 왔어요. 경숙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88|052|장동만 씨 아니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89|052|그렇소만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90|052|스님들은 누구신지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91|052|외삼촌, 저예요, 경숙이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92|052|어머님을 뵈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93|052|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94|052|어서 와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95|052|오늘 주번이라 집에 못 오신대요, 김 중위님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96|052|고마워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97|052|전해 줘서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98|052|영준이는 장래 꿈이 뭐지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299|052|장교가 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00|052|김 중위님 같이 멋진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01|052|김 중위님이 그렇게 멋져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02|052|예, 부대에서 제가 제일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03|052|중학교 이 학년까지 다녔다고 했던가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04|052|내년쯤 좋은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05|052|그래, 대전차포 중대장이라 출동 부대에서 제외된 것 같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06|052|녀석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07|052|어제 주번사관을 했으니까 가서 쉬어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08|052|집에 가시면 안부나 전해 주세요. 누나한테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09|052|이 와중에 여기까지 어떻게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10|052|당 중앙이 관리해 온 연대 내의 비밀 당원들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11|052|그래, 세월처럼 무심한 것도 없나 봐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12|052|지금도 대학에서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13|052|그만뒀네, 얼마 전에, 이젠 주변을 정리할 때 아닌가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14|052|여길세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15|052|여기가 내 작업실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16|052|대단하군, 여태 남아 고향을 지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17|052|이젠 우리 또래도 몇 사람 안 남았어. 들어오게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18|052|훌륭해, 예술가가 되겠다더니 기어코 그 꿈을 이뤄 냈구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19|052|멀리 고깃배의 불빛이 꿈결처럼 반짝이던 신월리 십 사 연대 바닷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20|052|거기서 자네가 그랬지. 어떤 일이 닥쳐도 꿈은 잃지 말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21|052|사람, 별걸 다 기억하고 있군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22|052|기왕이면 부침개도 가져오시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23|052|이거 미안해지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24|052|왜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25|052|실은, 주말에 비 왔잖아요, 김치 부침개 해서 먹었거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26|052|담에 또 비 내리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27|052|이름 참 예쁘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28|052|미애가 뭐야, 너무 흔하고, 좀 촌스럽기도 하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29|052|할아버지가 한자 공부를 좀 하셔서 직접 지어 주셨대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30|052|물 하, 아름다울 서, 맑을 린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31|052|아름답고 맑은 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32|052|계약직 판매원이라고 하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33|052|최근에 한 일로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34|052|너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검게 염색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35|052|가장 잘하는 일은 그 옷을 앙구스티아스 언니에게 선물하는 거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36|052|페페 엘 로마노와의 혼례를 위해서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37|052|몰랐어 정말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38|052|돈은 뭐든 다 할 수 있다고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39|052|그래서 사람들이 문상 왔을 때 뒤로 빠져나가 문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었단 말이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40|052|그 남자는 그럴 수 있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41|052|이제 세 번째 침대 시트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42|052|아멜리아 언니 거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43|052|앙구스티아스 언니, 페페의 이름 머리글자도 수놓을까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44|052|아델라는 안 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45|052|침대에 누워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46|052|걔, 뭔가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47|052|가슴속에 도마뱀을 넣고 있는지 놀라고 떠는 게 불안해 보여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48|052|아픈 사람은 아프라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49|052|다행히도 난 곧 이 지옥에서 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50|052|혹시 못 나갈 수도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51|052|그런 이야기는 그만둬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52|052|그리고 덧붙이겠는데, 얼굴에 있는 검은 눈보다 궤짝에 있는 금화가 더 가치가 있단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53|052|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자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54|052|보러 가야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55|052|걔 병이 단단히 났나 봐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56|052|뭘 하는지 내가 알 게 뭐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57|052|벽을 사이에 두고 자는 네가 나보다 더 잘 알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58|052|레이스 봤니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59|052|그런데 이것들은 뭐야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60|052|물론, 어젯밤에 언니는 몇 시에 잠들었어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61|052|그런데 왜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62|052|오늘 밤에 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63|052|아니요, 자기 어머니와 함께 마드리드에 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64|052|칠흑 같은 밤이야, 바로 코앞도 안 보여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65|052|도둑들에겐 좋은 밤이지, 숨을 곳이 필요한 사람에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66|052|하늘에 주먹만 한 별들이 있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67|052|너는 목이 부러져라 별을 쳐다보더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68|052|언니는 별이 싫어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69|052|난 지붕보다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엔 관심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70|052|그동안 이런 만남을 많이 기다렸는데, 통 소식을 주시지 않더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71|052|생활이 워낙 정신이 없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72|052|오빠는 자주 만나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73|052|혜석 씨하고 잘 지내 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74|052|경석 군의 허락이 부모님의 허락과 같은 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75|052|그림이든 글쓰기든 사회 활동이든, 모두 도와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76|052|그렇지 않아요 부인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77|052|내 사랑스러운 여인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78|052|응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79|052|이 컵 보이지, 릴리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80|052|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약할까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81|052|만일 이 잔이 떨어져 깨져 버린다면 내가 그 마지막 자손이 되는 포멜 가문은 삼천 프랑을 잃는 것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82|052|나 참, 사랑하는 릴리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83|052|넌 방금 세브르산 화병을 깼잖아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84|052|사람들이 너의 말을 믿지 않을 텐데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85|052|두고 봐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86|052|이봐, 빅토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87|052|드디어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88|052|입에 군침이 도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89|052|아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90|052|흠, 자, 보시겠어요, 마뇨 부인, 놀라운 테레즈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91|052|웃는 게 아니야, 냉소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92|052|아, 그러면 너 인정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93|052|너 참 말 잘한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94|052|아니, 그냥 하는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95|052|아, 무정부주의자 페레를 붙잡았군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96|052|마지막으로, 범죄 기사를 읽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97|052|범죄가 있나요, 범죄가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98|052|아니, 범죄 사건은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399|052|아이고, 더워 죽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00|052|에시,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01|052|부엌이 너무 덥다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02|052|새로 만든 캔디가 좀처럼 안 굳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03|052|캔디를 오늘 꼭 만들어야 해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04|052|에드가 배달 나갔다가 주문을 또 잔뜩 받아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05|052|와, 이렇게 잘 팔리면 곧 가게 하나 차려도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06|052|안 그래도 어제 에드가 그 말을 하더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07|052|저는 발레리나가 될 거거든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08|052|하지만 문제는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지, 발레를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09|052|겨우 팔 년밖에 안 됐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10|052|어쨌든 엄마도 희곡을 팔 년 동안 썼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11|052|우리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하지 않았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12|052|그렇지, 하지만 나는 이 년 동안은 타이핑을 배우고 있었으니까 그 이 년은 빼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13|052|이 막 끝내셨어요, 시커모어 부인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14|052|오, 아직, 레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15|052|방금 신시아가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부분까지 썼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16|052|수도원이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17|052|신시아는 엘 모로코 클럽에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18|052|글쎄요, 업무 시간도 짧고 그리고 사실 거기서 일한지 얼마 안 됐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19|052|대학을 얼마 전에 졸업했나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20|052|음, 처음엔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, 그냥 즐겼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21|052|여행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22|052|그리고 케임브리지에서 일 년 정도 보냈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23|052|그러면, 영국 졸업식은 어떤가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24|052|아, 그곳은 매우 인상적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25|052|그랬구나, 좋은 경험이었겠구나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26|052|원하지 않으면 가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27|052|당연히 가기 싫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28|052|좋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29|052|아이스박스에 뭐가 있는지 볼게요, 같이 갈래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30|052|세상 끝까지라도 따라가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31|052|부엌까지면 충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32|052|괜찮으시다면 나는 유리잔에다 마실게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33|052|자, 거품으로 가득 찬 잔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34|052|자, 이제 우리 숙녀분이 앉아 주시면 제가 건배 제안이라도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35|052|자, 앉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36|052|고마워요, 커비 씨, 당신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37|052|우리가 지금 같이 있는 일 분을 중국 전역에 있는 모든 쌀을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38|052|맹세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39|052|중국에 쌀이 많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40|052|굉장히 많지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41|052|이제 가 봐야 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42|052|좋아, 그럼 안 갈래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43|052|휴가가 언제야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44|052|팔 월 마지막 이 주간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45|052|나도 그때 휴가 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46|052|정말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47|052|휴가 계획이라도 있어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48|052|아직 생각 안 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49|052|어디 갈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50|052|전 여름에는 도시에 있는 게 좋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51|052|하지만 당신은 항상 메인주에 가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52|052|글쎄, 여름을 나랑 보내고 싶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53|052|겨울은 어때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54|052|그럼 봄이 오고, 가을이 오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55|052|시커모어 양, 이게 무슨 뜻인지 분명히 볼 수 있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56|052|그럼 우린 일 년 내내 같이 있는 셈이군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57|052|빠뜨린 계절 없지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58|052|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59|052|괜찮아요, 아빠가 그런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60|052|이 밤중에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61|052|앨리스 당신은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답고, 사랑스럽고, 귀여운 여자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62|052|당신에게 하루 종일 받아쓰라고 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63|052|왜 복권을 사는지 모르겠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64|052|그러니까 사랑 운이 좋은 거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65|052|아니, 기병 대위님, 그런 프로필을 가진 분이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66|052|내가 이런 아가씨를 아직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니 운명의 장난이랄까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67|052|그런데 우리 빈 시가 마음에 드시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68|052|멋진 바로크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69|052|그런데 어디 사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70|052|우리 집에 가구 딸린 방이 하나 있긴 한데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71|052|값이 적당한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72|052|헐값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73|052|법률 고문님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74|052|더 좋은 꿈이 없었나 보죠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75|052|꼬마 레오폴트는 영락없이 너를 닮았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76|052|잘 울지도 않는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77|052|너도 순한 아이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78|052|저 애를 빈에서 데리고 있지 않게 되어 다행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79|052|이곳 교외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시내의 막사 같은 우리 집에서보다는 잘 자랄 거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80|052|마리아네가 벌써 발레에 나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81|052|아니, 다음 토요일부터나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82|052|애가 생기면 결혼할 거라고 하지 않았니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83|052|물론 이번 인연이 행운은 아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84|052|이제 그녀가 다시 풀려났으니 마리아네와 결혼을 해도 될 것 같네요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85|052|하지만, 그렇게 말씀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86|052|몸무게가 얼마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87|052|이백 십 팔 파운드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88|052|오, 맙소사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89|052|아주 솔직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90|052|어째서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91|052|조사이어, 비밀 하나 말해 줄까,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92|052|크리스틴 매넌에게 민망한 질문은 하지 않았지만 내 생각엔 둘이서 사랑을 속삭이다가 죽은 것 같아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93|052|그렇다니까! 어쨌든 부부 사이에 사랑을 이야기하다가 협심증이 도져 죽은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94|052|그 여자를 좋아한 적도 없지만 정말 최악의 죽음이네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95|052|어떤 것이라도 용서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96|052|엄마, 정말 내가 돌아오기를 원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97|052|무슨 그런 질문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98|052|하지만 엄마의 편지가 점점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499|052|책 읽어 본 적 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00|052|남태평양 제도에 대한 책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01|052|그렇다면 읽어 보셨나 봐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02|052|하지만 저 돌아왔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03|052|맞아, 그런 뜻이 아니야, 당연히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04|052|헤이즐이나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05|052|너는 이제 다 큰 남자야! 믿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06|052|내가 이 층으로 올라와 굿 나잇 키스를 한 번 더 해 주길 바라면서 이 층 홀에서 잠옷 바람으로 숨어 있던 너를 찾아내던 게 엊그제 같은데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07|052|아버지께 들켜서 얼마나 혼이 났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08|052|내가 엄마의 머리를 빗겨 주는 걸 얼마나 좋아했는지 기억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09|052|너는 용감했던 거고 너도 그걸 잘 알아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10|052|나도 너가 자랑스러워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11|052|그렇다면 자랑스러워 해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12|052|어쩌면 오린이 아파서 못 오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13|052|오,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데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14|052|어디 말해 봐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15|052|사람들 말로는 그 여자 귀신이 이 집에 달라붙어 있다며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16|052|오, 그 여자뿐 아니라 다른 귀신들이 득실거리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17|052|묘지는 온통 매넌가 사람들인데 밤이면 모두들 이곳에 와서 지낸다는군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18|052|애브너,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19|052|내가 들어가기 전에 그런 생각을 내 머리에 집어넣는 건 내기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20|052|그렇다고 내가 겁낼 줄 알고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21|052|자, 증인들 앞에서 우리 내기를 분명히 하자고, 너가 매넌 저택 안에 들어가서 열 시에 달이 뜰 때까지 버티지 못한다는 쪽에 십 달러와 술 일 갤런을 걸게, 열 시 전에 나오면 지는 거야, 동의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22|052|동의해, 야 너한테 십 달러 뺏었다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23|052|두고 보자고,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야 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24|052|그래도 완전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게 하지는 않을게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25|052|귀신들이 쫓아올 때 너가 가구에 부딪히고 물건을 깨뜨리게 만들고 싶지는 않으니까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26|052|비니와 오린이 머지않아 중국에서 돌아올 텐데 뭔가 깨져 있으면 나를 가만 안 둘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27|052|안녕, 친구들, 그 십 달러로 흥청망청 즐기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28|052|너도 상당히 떨고 있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29|052|거짓말하지 마, 너희는 왜 이렇게 엄숙한 얼굴인데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30|052|내 말은 마을 사람들이 설설 기는 매넌가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의혹이 있는 사건들이다 드러났을 거라는 거지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31|052|나보고 늙은 바보라는데 너가 더 늙었고 훨씬 더 바보다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32|052|너의 발이 나보다 무덤 속에 더 깊이 들어가 있어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33|052|내 발이 아무리 무덤에 들어가 있어도 너까짓 놈은 언제라도 혼내 줄 수 있어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34|052|이게 다 무슨 일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35|052|저 사람 저 집에 들어가서 뭘 하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36|052|그냥 장난친 거야, 피터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37|052|아무 피해도 없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38|052|애브너가 뭘 깨뜨리지는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39|052|이 집이 귀신 들린 집이니 하는 소문이 마을에 돌아다녀서 그걸 멈추고 싶었던 건데, 자네도 그 소문 들었지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40|052|그런 멍청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신경 안 썼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41|052|비니와 오린이 항해를 떠난 지 한 달 뒤 내가 집 청소 하라고 부른 그 이상하기만 한 여자가 그 소문을 퍼뜨렸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42|052|내가 내일 마을을 전체적으로 다니면서 이 이야기를 하고 나면 사람들도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더 이상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43|052|맞아, 세스, 그것 참 멋진 생각이에요, 귀신을 잠재우는 데는 농담만 한 게 없지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44|052|맞아, 그런데 우리끼리 이야긴데, 그거 실제로는 농담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45|052|이 집에 귀신이 붙었다는 이야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46|052|이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거 설마 아가씨도 믿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47|052|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48|052|아저씨가 뭘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거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49|052|그런데 당신은, 페투스 선생이신가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50|052|페투스 씨가 저를 위해 이 일을 성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51|052|그분 어머님께서 구스트헨이 많이 이야기하던 눈먼 노인이며 거지였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52|052|그것도 저 때문에 거지가 되신 거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53|052|오, 수치심 때문에 혀가 굳어 버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54|052|소령, 새로운 소식을 알고 있나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55|052|자네 딸에게 구혼자가 나타났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56|052|그러나 그 이름을 말해 달라고 나를 조르지 말게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57|052|제 딸에게 구혼자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58|052|조용, 구혼자가 그 아이 곁에 있다네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59|052|자네 허락할 건가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60|052|좋은 가문 사람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61|052|귀족 집안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62|052|글쎄, 그것까진 모르겠군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63|052|저 좀 말씀드리게 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64|052|아니다, 얘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65|052|너를 죽도록 안고 있고 싶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66|052|구스트헨의 품에서 저는 어떤 왕도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67|052|그래 됐어, 좋아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68|052|그 아이가 너에게 이미 고백한 것 같은데, 모든 것을 이야기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69|052|이번 실수로 구스트헨은 저에게 더욱 값지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70|052|그 아이의 마음은 더욱 천사같이 되었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71|052|그래 맞다, 천국이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72|052|의인들만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도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 사실이라면, 내 딸은 회개했고 나도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73|052|아버님께서 제 유학을 위해 쓰신 돈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74|052|이자는 복리로 계산되었고 자본은 늘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75|052|그리고 아버님의 아들은 이제 올바른 자식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76|052|구스타프야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77|052|그 재산을 너 좋을 대로 처리하거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78|052|다만 내가 너의 할머님께 비슷한 선물로 표시해 배은망덕을 보상하도록 해다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79|052|그리고 그 돈으로 가장 덕성 있고 아름다운 처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80|052|이 아기는 지금부터 내 아기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81|052|이 아이는 나의 여성적 약함과 우리의 어리석음,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교사에 의한 젊은 처녀들 교육이 갖는 장점의 슬픈 담보물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82|052|그렇단다, 내 아들아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83|052|오, 맥. 나는 얌전한 부인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84|052|당신이 나와 결혼해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좋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85|052|아하, 나보고 소호의 미인이라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86|052|그리고 내 다리가 그렇게 예쁘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87|052|사람들도 한 번쯤 예쁜 것을 보고 싶어 하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88|052|그리고 말하네, 그렇게 어여쁜 여인은 하나뿐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89|052|나는 우리 남편에게 그렇게도 강한 인상을 준다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90|052|루시, 아주 근사하게 처신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91|052|그거 멋있네요, 당신이 그 말을 하는 모습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92|052|다시 한 번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93|052|함께 도망칠까요, 나의 사랑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94|052|이 그림을 발견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95|052|모든 게 니가 열심히 연구한 결과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96|052|어머니의 도움과 보살핌 없이 가능했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97|052|너를 도울 수 있다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98|052|어머니는 저에 대해 한없이 너그러우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599|052|돈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00|052|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01|052|육 만 마르크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02|052|이젠 확실히 안심이 되셨죠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03|052|언니네가 운수업을 하겠다면 조건 없이 도와줄 수 있다고 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04|052|좋아요, 부대에서 사람을 찾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05|052|하여간 두말할 것 없이 한턱 톡톡히 내야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06|052|외국 유학 가는 사람이 한턱 안 내고 누가 하는 건가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07|052|무슨 일이기에 이 밤중에 기별도 없이 오셨어요. 평양서 예까지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08|052|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09|052|친구들이 내 여비를 만들기 위해서 독주회를 열어 주었소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10|052|나도 믿소, 남숙 씨를 굳게 믿소, 한 오 년만 기다려 주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11|052|우리들의 새로운 내일, 아름다운 내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12|052|그렇소, 모든 건 이제부터요, 새 출발을 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13|052|오, 한스, 나는 당신에게 우주를 선사하고 싶어, 내가 이미 그것의 가장 아름다운 절반을 얻어 낸 게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14|052|그 여자들은 당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, 당신은 그 여자들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15|052|나는 세상이 가진 가장 완벽한 것을 세상이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16|052|세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완벽한 것이 당신이라는 걸 당신은 모르는군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17|052|당신과 세상이 계속해서 서로를 모를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18|052|나는 괴롭지 않았어요, 나는 좋았어요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19|052|걱정하지 말아요. 그런 밤들이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20|052|가장 멋진 것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21|052|그래, 네 말이 맞아, 묘안이 아닐 수도 있지만,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이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22|052|그렇지, 네 필체는 못 알아볼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23|052|아, 게다가 성실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24|052|맞아요, 주느빌리에 공작의 애인이셨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25|052|아시는군요, 아, 그 여인입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26|052|그땐 나도 잘생긴 청년이었죠, 군복 차림에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27|052|아내는 원래 군인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28|052|노병이라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29|052|그렇게 되었죠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30|052|아내는 날 먹여 살리겠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31|052|그런데, 내가 그 밥을 못 먹겠더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32|052|아내는 돈과 외모에 인기가 있잖아요, 그러니까 결혼 상대자로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33|052|축하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34|052|무엇보다 아내를 존중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35|052|그래서, 이 호텔을 개장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36|052|아, 그래야죠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37|052|이젠 날 안아 줘요, 날 안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38|052|날 안아 주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39|052|그래야 당신이 날 원한다고 믿을 거예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40|052|아, 마침 잘 만났소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41|052|나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나를 섬기는 공무원이 맘에 든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42|052|깨끗이 슬쩍했습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43|052|지금 막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44|052|여긴 어떻게 알았어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45|052|안 그래도 연락하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46|052|그래,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47|052|어머, 너 대학생 애인 뒀구나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48|052|응, 언니, 근데 티켓은 꼭 끊어야 돼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49|052|오빠도 무척 기뻐하실 거야, 응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50|052|민수, 키스해 줘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51|052|영화를 좋아하는 모양이군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52|052|감독님께 말씀드렸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53|052|수감된 반체제 시인과 전락한 그의 아내, 그리고 티켓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54|052|혹시 일기나 수기 같은 거 쓴 거 있으면 값은 후하게 쳐줄 테니 나한테 팔 수 없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55|052|이달 이십 일이야, 참, 떠나기 전에 선주가 한턱내는 출항 파티가 있는데 초대할 테니까 꼭 나와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56|052|글쎄다, 우리 형편에 대학까지 나온 사람을 사위로 들인다는 게 과분한 노릇이다만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57|052|혹시 지금 가지고 계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58|052|정말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59|052|오, 자, 그러시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60|052|아무것도 기대하지는 마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61|052|오, 좋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62|052|어떤 부분이 그렇죠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63|052|호수, 그 오랜 세월 동안 당신은 당신의 도시를 기다렸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64|052|그냥 상상력의 표현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65|052|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불빛이 안개에 스러지고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66|052|네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67|052|파란색 벨벳 드레스를 입고, 벽난로 앞에서 그녀가 좋아했던 의자에 앉아서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68|052|치펀데일 의자요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69|052|넌 네 엄마를 닮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70|052|그 정도로 예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71|052|어쩐 일인가, 일번떼기의 일은 끝났나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72|052|누구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73|052|그런 서류가 있으니 됐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74|052|맞아, 거기에 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75|052|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76|052|아, 파블리크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77|052|나는 무엇보다도 바지를 원해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78|052|동무, 지도자 초상화를 사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79|052|부르주아 한 사람이 다섯 점을 샀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80|052|그가 말하길 그 초상화들을 친척들에게 나누어 줄 거라더군, 친척들이 지도자를 좋아한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81|052|전공이 재단사인 노련한 내가, 동무, 과연 어떻게 한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82|052|존경하는 동무, 맥주 한잔하시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83|052|고맙습니다, 기꺼이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84|052|아시다시피 무덥군요, 온종일 앉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85|052|그래요, 당신의 아파트 건물은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86|052|친애하는 동무, 정말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87|052|얼마나 반가운지요, 다정한 보리스 세묘노비치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88|052|안녕하세요, 조야 데니소브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89|052|여기로 앉으세요, 여기가 더 편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90|052|어머, 이런, 웬일인지 당신 좋아 보이지 않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91|052|내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92|052|이거 참, 대단하군요, 모스크바 전체가 내가 정말 좋아 보인다고 나한테 떠드는데 당신 한 사람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93|052|모스크바는 아첨하는 거예요, 모스크바는 당신처럼 그렇게 어마어마한 위치를 차지한 사람 앞에서 굽실거리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94|052|하지만 불쌍한 재단사인 내게는 매한가지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95|052|가까운 지인인 이웃께서 하다못해 한 번만이라도 들러 주신다면 영광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96|052|자, 보세요, 당신에게는 기분 전환이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97|052|내가 기분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할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98|052|아, 뛰어난 화가군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699|052|프랑스 학파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00|052|뛰어난 학파군, 당신은 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01|052|그럼 당신이 저 그림을 사고 싶으시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02|052|예, 나는 그림을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03|052|지금 나는 큰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벽들은,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벌거벗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04|052|그렇다면 당신은 벗은 벽에 벗은 여자를 걸어 놓고 싶은 거군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05|052|저는 당신이 그런 분인지 생각도 못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06|052|당신은 매력적인 여성이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07|052|아, 거기에 무슨 매력적이란 말이 맞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08|052|늙을 대로 늙었는데요, 친애하는 보리스 세묘노비치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09|052|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어요, 그러나 제가 외국으로 떠나게 될 때 이 그림을 당신께 선물해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10|052|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말이오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11|052|거절한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, 당신은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일을 해 주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12|052|그래요, 모욕을 느끼지 마십시오, 바로 이게 사람입니다, 그래요, 걸어 다니신다고요, 당신은 걸어 다니지만, 그는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13|052|백작, 아시다시피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으니 손님들이 도착할 때까지 바바리야 술집에 가서 얼쩡거리다 옵시다, 우울할 때는 맥주가 바로 의사들이 처방해 주는 약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14|052|좋아요, 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15|052|정확하시군요, 당신은 정말 금전적인 수완이 좋으십니다, 조야 데니소브나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16|052|이런, 무슨 말씀을, 이 말은 모독적인 언사로 들리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17|052|그래, 그거 아주 다행스럽게 결말이 났구먼, 푼틸라가 손대는 일은 모두 행복하게 결말이 나는 법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18|052|그 사람 방에 올라가 문을 두드리면 그것으로 모두 다 해결될 거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19|052|그 여자를 어찌 다루어야 하는지 애비는 잘 알고 있거든, 너야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다만, 에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20|052|계약금으로 십 마르크를 건네주고 빨리 이리로 데리고 와, 그 녀석을 우리 스튜드베이커에 태우고 가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21|052|이렇게 설정해 봅시다, 푼틸라 나리께서 술에 취해서 친절하게 내뱉은 말씀이지만 아씨더러 나를 택하라고 한 말요, 그래서 내가 우쭐해서 용기를 낸다고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22|052|그리고 아씨도 나의 거친 성격에 끌린다고 말입니다, 타잔 같은 걸로 생각해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23|052|왜 믿어야 속이 시원합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24|052|돈이 드는 일도 아닌데, 아가씨 아버님과 이야기를 해 보면 남을 믿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이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25|052|나는 여자들이 믿을 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을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26|052|그것 봐요, 아씨도 상상력이 풍부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27|052|치과의사에게 가신다면 알 수 있답니까, 의자에 앉으시면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 댈지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28|052|그러면 이제 다시금 분명해진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29|052|아씨께서 계속 주저하신다면 아씨를 가지고 무슨 짓거리를 해보려던 재미는 사그라지고 마는군요, 에바 아씨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30|052|아, 저는 저녁 내내 너무 비참했어요,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31|052|이제 저는 그릇된 행동을 하고 있어요, 그래서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32|052|그래요, 자기는 지금 어른이 된 못된 사기꾼이 된 것 같은 기분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33|052|정말 자랑스럽겠죠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34|052|조심하세요, 나는 언제나 부인보다 훨씬 늙었었어요, 모르셔서 그렇지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35|052|뭔가 못된 말을 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36|052|아니, 하지만 자기가 정말로, 진실로 느끼는 것이라면 어떤 말이든지 해도 돼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37|052|어떤 것이라도 말이에요, 그게 뭐든 상관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38|052|그 말을 하는 게 진정한 자기라면 나는 두렵지 않아요, 그게 단순한 시늉이 아니라면 말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39|052|아, 이제 저는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40|052|내가 아는 모든 말들은 이것저것 다 시늉이니까요, 단 하나만 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41|052|그 하나가 뭐죠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42|052|추하기도 하지, 저들은 어디로 가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43|052|저들은 이성을 잃은 것 같아, 불행의 집으로 피신하려고 하는데 그곳에 있는 자들이 끝내 저들을 붙들까 봐 몹시 두렵구나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44|052|우린 그들을 구분할 수가 없어, 어린아이의 행복은 항상 지상과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입고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45|052|그건 절대 안 돼, 우린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46|052|난 저 애들이 파랑새를 갖고 있지 않다는 걸 알았어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47|052|게다가 그들은 바빠서, 너도 보다시피, 벌써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48|052|그들도 역시 낭비할 시간이 없단다, 왜냐하면 어린 시절은 아주 짧으니까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49|052|그녀들의 사랑은 항상 모든 기쁨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단다, 그리고 그녀들이 슬퍼 보일 때에는, 그녀가 받거나 혹은 주는 입맞춤 하나만 있으면 그녀들의 모든 눈물이 눈 속 깊은 곳에서 별이 된단다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50|052|그래요, 맞아요, 엄마의 눈은 별들로 가득 차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51|052|그 손이 널 어루만지자마자 손이 아주 뽀얗게 되고 빛으로 가득 차는 것을 보지 못했니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52|052|각각의 아이는 단 하나의 어머니만 있어, 그리고 언제나 같은 어머니이고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야.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53|052|난 그녀를 전혀 본 적이 없는데 그녀가 널 몹시 사랑하고 또 매우 친절하다는 얘기를 들었어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54|052|우리가 그녀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다니!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55|052|분명 그 새는 파랄 거예요, 여기서는 모든 것이 파란색이니까요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56|052|아니야, 저 애들은 웃고 있어, 하지만 놀라고 있지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57|052|더 많이 있어, 우린 그들을 다 볼 수는 없어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58|052|생각 좀 해 봐, 마지막 때를 채울 사람들이 있어야 하잖아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59|052|아무도 이들의 숫자를 셀 수는 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60|052|정확히는 몰라, 우린 보호자들이라고 생각하지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61|052|인간들 다음에 이들이 지구에 올 거라고 말하기도 해, 하지만 그들에게 물어보는 건 허락되지 않았단다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62|052|다른 사람들, 아이들에게는 말을 걸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63|052|그럼, 서로 알아야지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64|052|이런,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있군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65|052|다가가서 그에게 말을 해 봐라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66|052|네가 하고 싶은 대로, 마치 친구에게 하듯이 +EmotionStyle|D_H2_A_052|D_H2_A_052_0767|052|그럼, 너한테 해를 끼치지 않을 거야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6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6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9062269b6d63d2c3a2bd787d3860324e7ee557e2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63.txt @@ -0,0 +1,717 @@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51|063|어서 오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52|063|나두 참 보구 싶었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53|063|자아 우리들 건강을 위해서 한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54|063|난 넘어져서 되레 행복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55|063|발이라도 조금이나마 안 다쳤든들 어디 연희 씨의 따뜻한 손길을 맛볼 수 있었을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56|063|자 유쾌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57|063|좀 늦었습니다, 그렇지만 오늘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연희 씨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58|063|연희 씨, 이제야말로 나의 정식 프러포즈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59|063|나가서 우리 둘만의 축하 파티로 저녁 먹고 그리고 오랜만에 산책을 즐겨 볼까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60|063|재미 좋으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61|063|자아 이리 와 앉으시지 대환영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62|063|하지만 얘야, 나는 작가가 좋아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63|063|난 그녀 없이는 살 수 없어요, 그녀의 발자국 소리조차도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64|063|마법사, 나의 꿈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65|063|하지만 저는 기뻐요, 보세요, 제가 얼마나 숨 가빠 하는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66|063|우리뿐이에요, 아무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67|063|그럼, 내가 당신 집으로 가면 어때요, 니나, 나는 밤이 새도록 뜰 안에 서서 당신 방의 창문을 바라보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68|063|난 당신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69|063|그만한 용모와 그렇게 훌륭한 목소리를 가지고서 시골에 묻혀 있어서는 안 돼요, 그건 죄악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70|063|당신에게는 틀림없이 재능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71|063|저는 항상 선생님 작품을 읽고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72|063|그럼, 당신은 쓰기를 계속하라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73|063|요즘 며칠 사이에 저는 어렸을 때처럼, 그렇게 따뜻하게 헌신적으로 어머니를 사랑하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74|063|만약 원하기만 하면, 당신은 특별한 여자가 될 수 있을 거요, 젊고, 매혹적이고, 시적이며, 환상의 세계로 끌고 가 버리는 사랑, 그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행복을 줄 수 있지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75|063|당신은 정말 친절하군요, 폴리나 안드레예브나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76|063|모두 다 좋았어요, 전부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77|063|도착하면 바로 나에게 알려 주오, 몰차놉카 거리, 그로홀스키 건물이오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78|063|코스탸, 당신이 진짜 작가가 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예상하지도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79|063|게다가 멋있어지고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80|063|길소뜸의 달 같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81|063|아주 좋아서 가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82|063|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건 나에게 더 많은 기쁨을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83|063|언니네 집에 가셨댔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84|063|일제 아냐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85|063|왜 그렇게 날 깜짝 놀라게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86|063|난 나흘 전부터 집에 안 들어갔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87|063|말총같이 긴 머리칼을 했었지, 황금처럼 노란 금발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88|063|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, 형, 있잖아, 말하자면, 가망이 있잖아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89|063|그래, 그녀를 취했다고, 아버지 여자였고, 형들의 여자였는지 모르지만, 이젠 내 거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90|063|모처럼 부자 놀이나 해 볼까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91|063|아침 다 될 때까지 침대에서 꼼짝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92|063|죄인께서는 죄로 물든 황금을 보내드리면 좋아하지 않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93|063|캘리포니아에만 황금이 있는 게 아니죠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94|063|이 늙은 구두쇠야, 이 늙은 흡혈귀야, 안녕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95|063|나는 리자 호를 타고 바다를 항해했네, 집이 생각날 때마다 그건 내가 아니길 바랐지, 오, 캘리포니아 그곳이 나의 땅, 나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네, 세숫대야를 무릎에 매달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96|063|아버지가 너 이야기 많이 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97|063|너한테 엄마 노릇 할 생각 없어, 이븐, 그러기에 너는 너무 크고 강하잖아,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98|063|내가 친구가 되면 여기서 지내기가 훨씬 좋을 거야, 아버지와 지내기 쉽게 해 줄게, 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거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099|063|그대의 눈은 비둘기, 입술은 진홍빛, 두 가슴은 두 마리 새끼 사슴 같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00|063|그대의 배꼽은 둥근 술잔 같고 그대의 배는 한 무더기의 밀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01|063|하지만 아직까지는 거뜬하다고, 아직 몇 년 동안은, 맹세코 언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젊은 놈들을 다 꺾어 놓을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02|063|당신하고 나 사이에 태어날 아들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03|063|그럼 농장을 나한테 유산으로 남겨 줄 거예요, 내게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04|063|이제 됐지? 다음번을 위해 남아 있는 게 없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05|063|정말 날 사랑해, 이븐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06|063|내가 알았던 어떤 여자보다 좋아해, 그건 진실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07|063|셔터를 활짝 열고 햇빛과 공기가 들어오게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08|063|우리가 생명을 부여했어, 우리의 사랑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09|063|낮에 별 보기 하세요, 정말 멋진 농장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10|063|이제 아버지와 저는 비겼어요, 악수합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11|063|엄마요, 이제 만족스럽게 잠드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12|063|소들은 잠자는 법을 알아, 나한테 가르쳐 주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13|063|소들한테 잘됐네요, 자, 일하러 가셔야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14|063|아무튼 반가운 인연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15|063|고맙군, 이별의 선물로는 안성맞춤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16|063|어머나 스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17|063|그분 지금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18|063|가실 만한 곳을 다 뒤져 봤는데, 그동안 어디로 돌아다니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19|063|지산 스님 주지 한자리 시켜드리려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20|063|세르지우스가 이룩할 일에 대한 생각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21|063|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때마다 그들을 무찔러 왔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22|063|오늘 밤이 제 생애 가장 행복한 밤이에요, 도망자들만 없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23|063|아가씨, 죽을 때까지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24|063|고마워요, 아가씨, 노련한 군인은 권총집과 탄약상자를 보면 알 수 있어요, 젊은 군인들은 권총과 탄약을 가지고 다니지만 노련한 군인들은 먹을 걸 넣죠,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25|063|위대한 기병대의 공격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26|063|이야기해 주세요, 자세히 묘사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27|063|말해 줘요. 그에 대해 말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28|063|당신은 세상에 나가서, 전장에 나가서 세상의 어떤 여자에게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29|063|사랑하는 이여, 나의 모든 행동들은 당신 것이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30|063|당신은 나에게 힘을 주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31|063|내가 숭배자가 되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32|063|당신은 아무리 훌륭한 남자라도 여인의 순수한 열정을 받을 자격은 없다는 걸 몰라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33|063|당신은 절대로 저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, 세르지우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34|063|서둘러요, 당신이 없는 오 분은 다섯 시간처럼 느껴질 거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35|063|잠시라도 너와 단둘이 있으려고 오늘 하루 종일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36|063|이십 레프는 우리를 위해 저금하고, 십 레프는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상기할 수 있도록 너가 나와 이야기만 해 준다면 너에게 줄게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37|063|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 여기까지 오셨을까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38|063|량 나리, 말씀도 잘하시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39|063|오오, 타오훙, 이제 얼굴 보기도 어려워지는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40|063|몇 번이나 오라고 해야 겨우 볼 수 있구먼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41|063|설마 끝까지 용서 안 해 주실 건 아니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42|063|그럼 나한테 와서 뽀뽀나 한번 해 봐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43|063|솔직히 말해서 말이야, 타오훙의 요 조그마한 얼굴은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고는 못 배기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44|063|자, 자, 뽀뽀하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45|063|이거 내가 다 당황스럽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46|063|오늘은 내가 널 아주 황홀하게 해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47|063|그럼 제 소원을 한 삼십 개쯤 들어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48|063|나리, 저는 초대하시지 않아도 벌써 이렇게 나리를 위해 싹 빼입었고, 여기 와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49|063|타오훙, 내가 오늘 온 건 말이야, 정말이지 진심으로 널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50|063|타오훙, 내 오늘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51|063|그런데 요번에 상하이에 군수품 구매차 오시게 돼서 내가 아주 꽉 붙들었지, 만약에 이번 거래만 성사되면 건당 이 대 팔 로 수수료만 받아도 적지 않거든, 아마 다들 한몫 단단히 잡을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52|063|말씀하세요, 또 무슨 계획이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53|063|안심하세요, 이 타오훙은 절대로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사람이 아니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54|063|만일 이 일이 잘만 된다면, 량 사장, 내가 크게 사례하리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55|063|대장님께서 시키신 일에 대해서만큼은 제가 미력이나마 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56|063|뭔가 빼앗는 것 같아서 나는 아무래도 좀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57|063|대장님하고 저 사이에 별말씀을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58|063|아이구야, 나리, 다른 아이라면 몰라도 타오훙이라니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59|063|우리 집에서 그 아이 없으면 어쩌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60|063|하하하, 내가 이럴 줄 알았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61|063|멀쩡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한테 와서 방해를 했겠다, 좋아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62|063|오늘 내가 교육을 좀 해 주지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63|063|아이고, 이제 좀 놔줘요, 나 죽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64|063|아직도 뭘 잘 모르는 모양인데, 오늘은 매운맛을 좀 보여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65|063|오빠한테 장난도 못 친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66|063|이제 못 참겠어, 놔줘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67|063|아이고 배야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68|063|오빠 혼자 여기 와 있었어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69|063|그럼 오빠가 나한테 이야기해 주면 되겠네, 그럼 되겠죠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70|063|오빠, 빨리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71|063|오빠가 방금 읽다가 눈물 흘렸던 그 부분 이야기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72|063|어이쿠, 하느님, 내가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군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73|063|도저히 못 때리겠나 보지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74|063|그럼 내가 대신 때리지 뭐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75|063|너도 내 생각은 해도 마음대로 나오지도 만나지도 못하잖아, 하기야 마음대로 매일매일 만날 수 있었으면 지금 이렇게 기쁘지도 않겠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76|063|아니, 여기 이렇게 숨어서 혼자 아주 편하게 잠들었네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77|063|말도 안 되지, 그럼, 안 되고말고, 부인 우리 같이 한잔합시다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78|063|자, 와서 같이 듭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79|063|오빠, 오빠, 여기 계셨군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80|063|처음 뵙는 분들이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81|063|박 형사님, 저분들은 새로 오신 모양이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82|063|미스 김이에요, 잘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83|063|어머나, 저분은 미남이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84|063|오산 정신병원에서 도망친 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85|063|우리, 같이 도망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86|063|가자, 대대장이 기다리신다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87|063|그러고 보면 지금은 정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88|063|연희 씨, 이젠 우리 결혼할 수 있죠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89|063|날 놀리려고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90|063|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91|063|여기들 계셨군요, 안녕하십니까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92|063|여러분들이 건강하신 걸 보니 기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93|063|그건 생각이 나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94|063|벌써 일어났니, 아가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95|063|해가 멋지게 지는군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96|063|이븐, 하루 종일 보고 싶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97|063|그렇다면 좋아, 당신을 사랑해, 자, 이제 됐어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98|063|어제 우리 방으로 만들었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199|063|이거 읽어 보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00|063|방금 지산 스님이라고 그랬나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01|063|내 말이 바로 그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02|063|자, 당신이 누구에게 그랬는지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03|063|대장님, 아직 시간도 이른데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04|063|그러니 그게 말이나 되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05|063|그 아이 가 버리면 우리 집 장사는 어떻게 하라고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06|063|이제 다시는 날 떠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07|063|보내 주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08|063|안녕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09|063|이러면 안 되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10|063|좋다, 한 잔만 더 하자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11|063|오 너희들이 웬일이냐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12|063|아뇨, 텐트에서 잘 땐 좀 겁도 나고 어색했지만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13|063|연희 씨, 사랑해요, 쑥스럽게 생각하지 말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14|063|내가 곁에 있어요, 제가 언제나 옆에서 지키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15|063|난 내 개성을 살리고 내 세계를 개척하고 내 가정을 이룩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16|063|나만이 할 수 있는,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, 그런 걸 해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17|063|종달 씨, 급한 문제 아니에요, 난 지금 곁에 계셔 주신다는 것만으로 흐뭇해요, 만족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18|063|그렇지, 우리에겐 기쁜 일이지, 결국 오늘 우리가 즐겁다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19|063|이 아가씨의 아버지와 새엄마가 트베리로 떠나서 우리도 이제 사흘 내내 자유라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20|063|저는 선생님의 처지가 되어 보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21|063|재능 있는 유명한 작가가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22|063|사람의 운명은 다양해요, 어떤 사람들은 무료하고 눈에 띄지 않는 존재로 끌려가는 삶을 살고, 모두가 서로 비슷한 경험을 하며 사는 반면에, 어떤 사람들은, 예를 들어, 선생님처럼, 백만 명 중에 한 명이지만, 재미있고 화려하고 커다란 의미를 지닌 인생이 운명인 분들도 있는 거죠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23|063|작가나 여배우가 되는 행운을 위해서 저는 가까운 사람들의 미움, 빈궁함, 실망 같은 건 다 참아 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24|063|저는 지붕 밑에서 호밀 빵만 먹고 살며, 제 불만과 완벽하지 못함을 의식하고 고민하겠지만, 대신에 저는 명예, 진정한, 떠들썩한 명예를 바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25|063|네, 멋지네요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26|063|내 의상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27|063|뭐라 뭐라 해도, 옷 입는 것에선 날 따를 자가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28|063|여러분, 제가 다 맞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29|063|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30|063|그래서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31|063|마놀레, 하느님이 당신 성당을 받아 줬군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32|063|성 베드로 성당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33|063|제가 맨 먼저 가장 작은 종을 울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34|063|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,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입을 다물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35|063|큰소리로 웃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36|063|제 심장이 여전히 고동치는 걸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37|063|나 혼자 컸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38|063|곧 올라갈게, 너 이름이 어떻게 되니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39|063|나 노부 한국말로 허신자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40|063|꼭 엄마 닮았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41|063|아닐세, 이제 해방도 되었으니 잘되겠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42|063|그래, 내가 한마디 더 묻겠는데. 대전에서 한 번 만난 일 있지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43|063|내 아이들은 완전히 장밋빛으로 입힐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44|063|야, 이거 정말 편하다, 처음으로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45|063|좋은 생각이야, 캘리포니아의 황금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46|063|황금을 찾을 행운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47|063|그래, 황금 같은 태양이 지금 동쪽에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48|063|태양이 우리와 함께 황금빛 서부로 출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49|063|서부에는 황금이 있어, 어쩌면 자유도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50|063|이제부터는 어느 누구의 종도 아니야, 어떤 것의 종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51|063|우리가 일급 가축으로 키웠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52|063|머리와 발이 너무 가벼워진 느낌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53|063|학교가 끝났기 때문이야, 이제 방학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54|063|올가미가 끊어지고 재갈이 풀렸어, 빗장이 풀렸어, 돌담이 무너지고 있어, 우리는 힘차게 길을 마구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55|063|이 빌어먹을 돌무더기 농장, 누구든지 가지고 싶으면 가져, 이제 우리 거 아냐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56|063|이 문을 부적 삼아 가져가서 강에 떠내려 보내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57|063|여자에게는 집이 있어야 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58|063|들어가서 내 집을 둘러봐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59|063|하늘 말이야, 저곳이 따뜻한 들판같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60|063|외양간은 참 따뜻해, 냄새도 좋고 따뜻해, 소도 있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61|063|내가 노래를 불러 줄게, 너를 위해서 죽을게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62|063|겁내지 마, 내가 순수하게 키스할게, 이븐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63|063|알겠다, 그 이유를, 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64|063|우리 모두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65|063|나도 당신을 사랑해, 애비, 이제 말할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66|063|당신을 향한 욕망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67|063|그럼 저를 서장님한테 데려다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68|063|지영태가 여기 있다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69|063|저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70|063|지한용 서장님이 제 아버지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71|063|그래요, 무슨 낌새라도 발견했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72|063|글쎄요, 언니한텐 서로 생각해 주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73|063|그 사람이 떠나 있는 동안에는, 네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74|063|그래, 그 긴 겨울 동안 고생들 많았고, 날씨도 화창한데 너희들이라고 노상 일만 해서야 쓰겠느냐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75|063|그래, 어느 보살이 나 먹으라고 가져왔는데 너희들 생각이 나서 갖고 왔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76|063|그냥 줄 순 없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77|063|지금부터 수수께끼를 하나 낼 것인즉, 알아맞히는 놈에게 이 떡을 줄 게야. 어때? 해 볼 테냐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78|063|여길 봐, 이 동그라미 속으로 들어가는 놈도 한 대, 안 들어가는 놈도 한 대씩 먹일 것인즉, 어느 놈이 이 주장자를 맞지 않고 떡의 임자가 될 것인고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79|063|이 댁 보살님 계시냐고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80|063|그래, 서울은 어떻게 왔소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81|063|이번에 가면 그동안 못해 본 효도도 하고, 그러고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마저도 버릴 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82|063|그 먼 길을 어떻게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83|063|묘진 스님은 몸 생각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84|063|어디든 같이 가기로 했잖아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85|063|우린 도반이며 법 형제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86|063|여기서 나 혼자 떼어 놓으면 어떡하란 말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87|063|저 왔어요. 경숙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88|063|장동만 씨 아니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89|063|그렇소만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90|063|스님들은 누구신지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91|063|외삼촌, 저예요, 경숙이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92|063|어머님을 뵈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93|063|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94|063|어서 와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95|063|오늘 주번이라 집에 못 오신대요, 김 중위님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96|063|고마워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97|063|전해 줘서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98|063|영준이는 장래 꿈이 뭐지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299|063|장교가 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00|063|김 중위님 같이 멋진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01|063|김 중위님이 그렇게 멋져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02|063|예, 부대에서 제가 제일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03|063|중학교 이 학년까지 다녔다고 했던가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04|063|내년쯤 좋은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05|063|그래, 대전차포 중대장이라 출동 부대에서 제외된 것 같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06|063|녀석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07|063|어제 주번사관을 했으니까 가서 쉬어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08|063|집에 가시면 안부나 전해 주세요. 누나한테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09|063|이 와중에 여기까지 어떻게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10|063|당 중앙이 관리해 온 연대 내의 비밀 당원들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11|063|그래, 세월처럼 무심한 것도 없나 봐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12|063|지금도 대학에서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13|063|그만뒀네, 얼마 전에, 이젠 주변을 정리할 때 아닌가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14|063|여길세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15|063|여기가 내 작업실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16|063|대단하군, 여태 남아 고향을 지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17|063|이젠 우리 또래도 몇 사람 안 남았어. 들어오게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18|063|훌륭해, 예술가가 되겠다더니 기어코 그 꿈을 이뤄 냈구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19|063|멀리 고깃배의 불빛이 꿈결처럼 반짝이던 신월리 십 사 연대 바닷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20|063|거기서 자네가 그랬지. 어떤 일이 닥쳐도 꿈은 잃지 말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21|063|사람, 별걸 다 기억하고 있군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22|063|기왕이면 부침개도 가져오시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23|063|이거 미안해지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24|063|왜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25|063|실은, 주말에 비 왔잖아요, 김치 부침개 해서 먹었거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26|063|담에 또 비 내리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27|063|이름 참 예쁘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28|063|미애가 뭐야, 너무 흔하고, 좀 촌스럽기도 하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29|063|할아버지가 한자 공부를 좀 하셔서 직접 지어 주셨대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30|063|물 하, 아름다울 서, 맑을 린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31|063|아름답고 맑은 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32|063|계약직 판매원이라고 하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33|063|최근에 한 일로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34|063|너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검게 염색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35|063|가장 잘하는 일은 그 옷을 앙구스티아스 언니에게 선물하는 거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36|063|페페 엘 로마노와의 혼례를 위해서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37|063|몰랐어 정말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38|063|돈은 뭐든 다 할 수 있다고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39|063|그래서 사람들이 문상 왔을 때 뒤로 빠져나가 문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었단 말이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40|063|그 남자는 그럴 수 있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41|063|이제 세 번째 침대 시트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42|063|아멜리아 언니 거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43|063|앙구스티아스 언니, 페페의 이름 머리글자도 수놓을까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44|063|아델라는 안 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45|063|침대에 누워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46|063|걔, 뭔가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47|063|가슴속에 도마뱀을 넣고 있는지 놀라고 떠는 게 불안해 보여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48|063|아픈 사람은 아프라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49|063|다행히도 난 곧 이 지옥에서 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50|063|혹시 못 나갈 수도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51|063|그런 이야기는 그만둬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52|063|그리고 덧붙이겠는데, 얼굴에 있는 검은 눈보다 궤짝에 있는 금화가 더 가치가 있단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53|063|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자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54|063|보러 가야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55|063|걔 병이 단단히 났나 봐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56|063|뭘 하는지 내가 알 게 뭐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57|063|벽을 사이에 두고 자는 네가 나보다 더 잘 알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58|063|레이스 봤니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59|063|그런데 이것들은 뭐야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60|063|물론, 어젯밤에 언니는 몇 시에 잠들었어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61|063|그런데 왜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62|063|오늘 밤에 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63|063|아니요, 자기 어머니와 함께 마드리드에 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64|063|칠흑 같은 밤이야, 바로 코앞도 안 보여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65|063|도둑들에겐 좋은 밤이지, 숨을 곳이 필요한 사람에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66|063|하늘에 주먹만 한 별들이 있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67|063|너는 목이 부러져라 별을 쳐다보더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68|063|언니는 별이 싫어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69|063|난 지붕보다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엔 관심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70|063|그동안 이런 만남을 많이 기다렸는데, 통 소식을 주시지 않더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71|063|생활이 워낙 정신이 없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72|063|오빠는 자주 만나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73|063|혜석 씨하고 잘 지내 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74|063|경석 군의 허락이 부모님의 허락과 같은 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75|063|그림이든 글쓰기든 사회 활동이든, 모두 도와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76|063|그렇지 않아요 부인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77|063|내 사랑스러운 여인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78|063|응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79|063|이 컵 보이지, 릴리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80|063|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약할까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81|063|만일 이 잔이 떨어져 깨져 버린다면 내가 그 마지막 자손이 되는 포멜 가문은 삼천 프랑을 잃는 것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82|063|나 참, 사랑하는 릴리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83|063|넌 방금 세브르산 화병을 깼잖아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84|063|사람들이 너의 말을 믿지 않을 텐데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85|063|두고 봐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86|063|이봐, 빅토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87|063|드디어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88|063|입에 군침이 도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89|063|아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90|063|흠, 자, 보시겠어요, 마뇨 부인, 놀라운 테레즈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91|063|웃는 게 아니야, 냉소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92|063|아, 그러면 너 인정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93|063|너 참 말 잘한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94|063|아니, 그냥 하는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95|063|아, 무정부주의자 페레를 붙잡았군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96|063|마지막으로, 범죄 기사를 읽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97|063|범죄가 있나요, 범죄가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98|063|아니, 범죄 사건은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399|063|아이고, 더워 죽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00|063|에시,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01|063|부엌이 너무 덥다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02|063|새로 만든 캔디가 좀처럼 안 굳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03|063|캔디를 오늘 꼭 만들어야 해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04|063|에드가 배달 나갔다가 주문을 또 잔뜩 받아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05|063|와, 이렇게 잘 팔리면 곧 가게 하나 차려도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06|063|안 그래도 어제 에드가 그 말을 하더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07|063|저는 발레리나가 될 거거든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08|063|하지만 문제는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지, 발레를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09|063|겨우 팔 년밖에 안 됐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10|063|어쨌든 엄마도 희곡을 팔 년 동안 썼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11|063|우리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하지 않았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12|063|그렇지, 하지만 나는 이 년 동안은 타이핑을 배우고 있었으니까 그 이 년은 빼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13|063|이 막 끝내셨어요, 시커모어 부인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14|063|오, 아직, 레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15|063|방금 신시아가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부분까지 썼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16|063|수도원이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17|063|신시아는 엘 모로코 클럽에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18|063|글쎄요, 업무 시간도 짧고 그리고 사실 거기서 일한 지 얼마 안 됐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19|063|대학을 얼마 전에 졸업했나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20|063|음, 처음엔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, 그냥 즐겼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21|063|여행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22|063|그리고 케임브리지에서 일 년 정도 보냈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23|063|그러면, 영국 졸업식은 어떤가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24|063|아, 그곳은 매우 인상적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25|063|그랬구나, 좋은 경험이었겠구나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26|063|원하지 않으면 가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27|063|당연히 가기 싫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28|063|좋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29|063|아이스박스에 뭐가 있는지 볼게요, 같이 갈래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30|063|세상 끝까지라도 따라가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31|063|부엌까지면 충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32|063|괜찮으시다면 나는 유리잔에다 마실게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33|063|자, 거품으로 가득 찬 잔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34|063|자, 이제 우리 숙녀분이 앉아 주시면 제가 건배 제안이라도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35|063|자, 앉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36|063|고마워요, 커비 씨, 당신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37|063|우리가 지금 같이 있는 일 분을 중국 전역에 있는 모든 쌀을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38|063|맹세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39|063|중국에 쌀이 많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40|063|굉장히 많지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41|063|이제 가 봐야 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42|063|좋아, 그럼 안 갈래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43|063|휴가가 언제야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44|063|팔 월 마지막 이 주간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45|063|나도 그때 휴가 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46|063|정말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47|063|휴가 계획이라도 있어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48|063|아직 생각 안 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49|063|어디 갈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50|063|전 여름에는 도시에 있는 게 좋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51|063|하지만 당신은 항상 메인주에 가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52|063|글쎄, 여름을 나랑 보내고 싶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53|063|겨울은 어때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54|063|그럼 봄이 오고, 가을이 오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55|063|시커모어 양, 이게 무슨 뜻인지 분명히 볼 수 있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56|063|그럼 우린 일 년 내내 같이 있는 셈이군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57|063|빠뜨린 계절 없지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58|063|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59|063|괜찮아요, 아빠가 그런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60|063|이 밤중에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61|063|앨리스 당신은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답고, 사랑스럽고, 귀여운 여자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62|063|당신에게 하루 종일 받아쓰라고 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63|063|왜 복권을 사는지 모르겠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64|063|그러니까 사랑 운이 좋은 거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65|063|아니, 기병 대위님, 그런 프로필을 가진 분이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66|063|내가 이런 아가씨를 아직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니 운명의 장난이랄까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67|063|그런데 우리 빈 시가 마음에 드시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68|063|멋진 바로크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69|063|그런데 어디 사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70|063|우리 집에 가구 딸린 방이 하나 있긴 한데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71|063|값이 적당한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72|063|헐값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73|063|법률 고문님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74|063|더 좋은 꿈이 없었나 보죠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75|063|꼬마 레오폴트는 영락없이 너를 닮았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76|063|잘 울지도 않는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77|063|너도 순한 아이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78|063|저 애를 빈에서 데리고 있지 않게 되어 다행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79|063|이곳 교외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시내의 막사 같은 우리 집에서보다는 잘 자랄 거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80|063|마리아네가 벌써 발레에 나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81|063|아니, 다음 토요일부터나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82|063|애가 생기면 결혼할 거라고 하지 않았니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83|063|물론 이번 인연이 행운은 아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84|063|이제 그녀가 다시 풀려났으니 마리아네와 결혼을 해도 될 것 같네요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85|063|하지만, 그렇게 말씀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86|063|몸무게가 얼마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87|063|이백 십 팔 파운드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88|063|오, 맙소사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89|063|아주 솔직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90|063|어째서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91|063|조사이어, 비밀 하나 말해 줄까,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92|063|크리스틴 매넌에게 민망한 질문은 하지 않았지만 내 생각엔 둘이서 사랑을 속삭이다가 죽은 것 같아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93|063|그렇다니까! 어쨌든 부부 사이에 사랑을 이야기하다가 협심증이 도져 죽은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94|063|그 여자를 좋아한 적도 없지만 정말 최악의 죽음이네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95|063|어떤 것이라도 용서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96|063|엄마, 정말 내가 돌아오기를 원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97|063|무슨 그런 질문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98|063|하지만 엄마의 편지가 점점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499|063|책 읽어 본 적 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00|063|남태평양 제도에 대한 책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01|063|그렇다면 읽어 보셨나 봐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02|063|하지만 저 돌아왔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03|063|맞아, 그런 뜻이 아니야, 당연히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04|063|헤이즐이나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05|063|너는 이제 다 큰 남자야! 믿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06|063|내가 이 층으로 올라와 굿 나잇 키스를 한 번 더 해 주길 바라면서 이 층 홀에서 잠옷 바람으로 숨어 있던 너를 찾아내던 게 엊그제 같은데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07|063|아버지께 들켜서 얼마나 혼이 났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08|063|내가 엄마의 머리를 빗겨 주는 걸 얼마나 좋아했는지 기억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09|063|너는 용감했던 거고 너도 그걸 잘 알아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10|063|나도 너가 자랑스러워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11|063|그렇다면 자랑스러워 해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12|063|어쩌면 오린이 아파서 못 오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13|063|오,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데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14|063|어디 말해 봐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15|063|사람들 말로는 그 여자 귀신이 이 집에 달라붙어 있다며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16|063|오, 그 여자뿐 아니라 다른 귀신들이 득실거리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17|063|묘지는 온통 매넌가 사람들인데 밤이면 모두들 이곳에 와서 지낸다는군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18|063|애브너,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19|063|내가 들어가기 전에 그런 생각을 내 머리에 집어넣는 건 내기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20|063|그렇다고 내가 겁낼 줄 알고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21|063|자, 증인들 앞에서 우리 내기를 분명히 하자고, 너가 매넌 저택 안에 들어가서 열 시에 달이 뜰 때까지 버티지 못한다는 쪽에 십 달러와 술 일 갤런을 걸게, 열 시 전에 나오면 지는 거야, 동의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22|063|동의해, 야 너한테 십 달러 뺏었다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23|063|두고 보자고,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야 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24|063|그래도 완전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게 하지는 않을게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25|063|귀신들이 쫓아올 때 너가 가구에 부딪히고 물건을 깨뜨리게 만들고 싶지는 않으니까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26|063|비니와 오린이 머지않아 중국에서 돌아올 텐데 뭔가 깨져 있으면 나를 가만 안 둘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27|063|안녕, 친구들, 그 십 달러로 흥청망청 즐기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28|063|너도 상당히 떨고 있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29|063|거짓말하지 마, 너희는 왜 이렇게 엄숙한 얼굴인데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30|063|내 말은 마을 사람들이 설설 기는 매넌가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의혹이 있는 사건들이 다 드러났을 거라는 거지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31|063|나보고 늙은 바보라는데 너가 더 늙었고 훨씬 더 바보다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32|063|너의 발이 나보다 무덤 속에 더 깊이 들어가 있어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33|063|내 발이 아무리 무덤에 들어가 있어도 너까짓 놈은 언제라도 혼내 줄 수 있어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34|063|이게 다 무슨 일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35|063|저 사람 저 집에 들어가서 뭘 하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36|063|그냥 장난친 거야, 피터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37|063|아무 피해도 없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38|063|애브너가 뭘 깨뜨리지는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39|063|이 집이 귀신 들린 집이니 하는 소문이 마을에 돌아다녀서 그걸 멈추고 싶었던 건데, 자네도 그 소문 들었지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40|063|그런 멍청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신경 안 썼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41|063|비니와 오린이 항해를 떠난 지 한 달 뒤 내가 집 청소 하라고 부른 그 이상하기만 한 여자가 그 소문을 퍼뜨렸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42|063|내가 내일 마을을 전체적으로 다니면서 이 이야기를 하고 나면 사람들도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더 이상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43|063|맞아, 세스, 그것 참 멋진 생각이에요, 귀신을 잠재우는 데는 농담만 한 게 없지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44|063|맞아, 그런데 우리끼리 이야긴데, 그거 실제로는 농담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45|063|이 집에 귀신이 붙었다는 이야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46|063|이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거 설마 아저씨도 믿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47|063|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48|063|아저씨가 뭘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거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49|063|그런데 당신은, 페투스 선생이신가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50|063|페투스 씨가 저를 위해 이 일을 성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51|063|그분 어머님께서 구스트헨이 많이 이야기하던 눈먼 노인이며 거지였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52|063|그것도 저 때문에 거지가 되신 거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53|063|오, 수치심 때문에 혀가 굳어 버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54|063|소령, 새로운 소식을 알고 있나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55|063|자네 딸에게 구혼자가 나타났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56|063|그러나 그 이름을 말해 달라고 나를 조르지 말게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57|063|제 딸에게 구혼자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58|063|조용, 구혼자가 그 아이 곁에 있다네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59|063|자네 허락할 건가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60|063|좋은 가문 사람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61|063|귀족 집안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62|063|글쎄, 그것까진 모르겠군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63|063|저 좀 말씀드리게 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64|063|아니다, 얘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65|063|너를 죽도록 안고 있고 싶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66|063|구스트헨의 품에서 저는 어떤 왕도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67|063|그래 됐어, 좋아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68|063|그 아이가 너에게 이미 고백한 것 같은데, 모든 것을 이야기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69|063|이번 실수로 구스트헨은 저에게 더욱 값지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70|063|그 아이의 마음은 더욱 천사같이 되었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71|063|그래 맞다, 천국이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72|063|의인들만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도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 사실이라면, 내 딸은 회개했고 나도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73|063|아버님께서 제 유학을 위해 쓰신 돈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74|063|이자는 복리로 계산되었고 자본은 늘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75|063|그리고 아버님의 아들은 이제 올바른 자식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76|063|구스타프야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77|063|그 재산을 너 좋을 대로 처리하거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78|063|다만 내가 너의 할머님께 비슷한 선물로 표시해 배은망덕을 보상하도록 해다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79|063|그리고 그 돈으로 가장 덕성 있고 아름다운 처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80|063|이 아기는 지금부터 내 아기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81|063|이 아이는 나의 여성적 약함과 우리의 어리석음,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교사에 의한 젊은 처녀들 교육이 갖는 장점의 슬픈 담보물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82|063|그렇단다, 내 아들아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83|063|오, 맥. 나는 얌전한 부인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84|063|당신이 나와 결혼해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좋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85|063|아하, 나보고 소호의 미인이라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86|063|그리고 내 다리가 그렇게 예쁘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87|063|사람들도 한 번쯤 예쁜 것을 보고 싶어 하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88|063|그리고 말하네, 그렇게 어여쁜 여인은 하나뿐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89|063|나는 우리 남편에게 그렇게도 강한 인상을 준다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90|063|루시, 아주 근사하게 처신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91|063|그거 멋있네요, 당신이 그 말을 하는 모습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92|063|다시 한 번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93|063|함께 도망칠까요, 나의 사랑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94|063|이 그림을 발견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95|063|모든 게 니가 열심히 연구한 결과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96|063|어머니의 도움과 보살핌 없이 가능했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97|063|너를 도울 수 있다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98|063|어머니는 저에 대해 한없이 너그러우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599|063|돈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00|063|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01|063|육 만 마르크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02|063|이젠 확실히 안심이 되셨죠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03|063|언니네가 운수업을 하겠다면 조건 없이 도와줄 수 있다고 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04|063|좋아요, 부대에서 사람을 찾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05|063|하여간 두말할 것 없이 한턱 톡톡히 내야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06|063|외국 유학 가는 사람이 한턱 안 내고 누가 하는 건가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07|063|무슨 일이기에 이 밤중에 기별도 없이 오셨어요. 평양서 예까지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08|063|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09|063|친구들이 내 여비를 만들기 위해서 독주회를 열어 주었소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10|063|나도 믿소, 남숙 씨를 굳게 믿소, 한 오 년만 기다려 주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11|063|우리들의 새로운 내일, 아름다운 내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12|063|그렇소, 모든 건 이제부터요, 새 출발을 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13|063|오, 한스, 나는 당신에게 우주를 선사하고 싶어, 내가 이미 그것의 가장 아름다운 절반을 얻어 낸 게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14|063|그 여자들은 당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, 당신은 그 여자들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15|063|나는 세상이 가진 가장 완벽한 것을 세상이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16|063|세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완벽한 것이 당신이라는 걸 당신은 모르는군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17|063|당신과 세상이 계속해서 서로를 모를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18|063|나는 괴롭지 않았어요, 나는 좋았어요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19|063|걱정하지 말아요. 그런 밤들이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20|063|가장 멋진 것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21|063|그래, 네 말이 맞아, 묘안이 아닐 수도 있지만,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이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22|063|그렇지, 네 필체는 못 알아볼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23|063|아, 게다가 성실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24|063|맞아요, 주느빌리에 공작의 애인이셨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25|063|아시는군요, 아, 그 여인입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26|063|그땐 나도 잘생긴 청년이었죠, 군복 차림에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27|063|아내는 원래 군인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28|063|노병이라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29|063|그렇게 되었죠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30|063|아내는 날 먹여 살리겠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31|063|그런데, 내가 그 밥을 못 먹겠더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32|063|아내는 돈과 외모에 인기가 있잖아요, 그러니까 결혼 상대자로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33|063|축하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34|063|무엇보다 아내를 존중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35|063|그래서, 이 호텔을 개장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36|063|아, 그래야죠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37|063|이젠 날 안아 줘요, 날 안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38|063|날 안아 주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39|063|그래야 당신이 날 원한다고 믿을 거예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40|063|아, 마침 잘 만났소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41|063|나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나를 섬기는 공무원이 맘에 든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42|063|깨끗이 슬쩍했습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43|063|지금 막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44|063|여긴 어떻게 알았어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45|063|안 그래도 연락하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46|063|그래,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47|063|어머, 너 대학생 애인 뒀구나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48|063|응, 언니, 근데 티켓은 꼭 끊어야 돼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49|063|오빠도 무척 기뻐하실 거야, 응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50|063|민수, 키스해 줘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51|063|영화를 좋아하는 모양이군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52|063|감독님께 말씀드렸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53|063|수감된 반체제 시인과 전락한 그의 아내, 그리고 티켓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54|063|혹시 일기나 수기 같은 거 쓴 거 있으면 값은 후하게 쳐줄 테니 나한테 팔 수 없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55|063|이달 이십 일이야, 참, 떠나기 전에 선주가 한턱내는 출항 파티가 있는데 초대할 테니까 꼭 나와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56|063|글쎄다, 우리 형편에 대학까지 나온 사람을 사위로 들인다는 게 과분한 노릇이다만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57|063|혹시 지금 가지고 계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58|063|정말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59|063|오, 자, 그러시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60|063|아무것도 기대하지는 마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61|063|오, 좋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62|063|어떤 부분이 그렇죠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63|063|호수, 그 오랜 세월 동안 당신은 당신의 도시를 기다렸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64|063|그냥 상상력의 표현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65|063|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불빛이 안개에 스러지고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66|063|네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67|063|파란색 벨벳 드레스를 입고, 벽난로 앞에서 그녀가 좋아했던 의자에 앉아서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68|063|치펀데일 의자요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69|063|넌 네 엄마를 닮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70|063|그 정도로 예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71|063|어쩐 일인가, 일번떼기의 일은 끝났나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72|063|누구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73|063|그런 서류가 있으니 됐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74|063|맞아, 거기에 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75|063|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76|063|아, 파블리크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77|063|나는 무엇보다도 바지를 원해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78|063|동무, 지도자 초상화를 사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79|063|부르주아 한 사람이 다섯 점을 샀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80|063|그가 말하길 그 초상화들을 친척들에게 나누어 줄 거라더군, 친척들이 지도자를 좋아한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81|063|전공이 재단사인 노련한 내가, 동무, 과연 어떻게 한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82|063|존경하는 동무, 맥주 한잔하시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83|063|고맙습니다, 기꺼이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84|063|아시다시피 무덥군요, 온종일 앉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85|063|그래요, 당신의 아파트 건물은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86|063|친애하는 동무, 정말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87|063|얼마나 반가운지요, 다정한 보리스 세묘노비치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88|063|안녕하세요, 조야 데니소브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89|063|여기로 앉으세요, 여기가 더 편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90|063|어머, 이런, 웬일인지 당신 좋아 보이지 않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91|063|내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92|063|이거 참, 대단하군요, 모스크바 전체가 내가 정말 좋아 보인다고 나한테 떠드는데 당신 한 사람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93|063|모스크바는 아첨하는 거예요, 모스크바는 당신처럼 그렇게 어마어마한 위치를 차지한 사람 앞에서 굽실거리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94|063|하지만 불쌍한 재단사인 내게는 매한가지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95|063|가까운 지인인 이웃께서 하다못해 한 번만이라도 들러 주신다면 영광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96|063|자, 보세요, 당신에게는 기분 전환이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97|063|내가 기분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할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98|063|아, 뛰어난 화가군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699|063|프랑스 학파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00|063|뛰어난 학파군, 당신은 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01|063|그럼 당신이 저 그림을 사고 싶으시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02|063|예, 나는 그림을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03|063|지금 나는 큰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벽돌은,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벌거벗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04|063|그렇다면 당신은 벗은 벽에 벗은 여자를 걸어 놓고 싶은 거군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05|063|저는 당신이 그런 분인지 생각도 못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06|063|당신은 매력적인 여성이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07|063|아, 거기에 무슨 매력적이란 말이 맞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08|063|늙을 대로 늙었는데요, 친애하는 보리스 세묘노비치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09|063|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어요, 그러나 제가 외국으로 떠나게 될 때 이 그림을 당신께 선물해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10|063|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말이오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11|063|거절한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, 당신은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일을 해 주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12|063|그래요, 모욕을 느끼지 마십시오, 바로 이게 사람입니다, 그래요, 걸어 다니신다고요, 당신은 걸어 다니지만, 그는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13|063|백작, 아시다시피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으니 손님들이 도착할 때까지 바바리야 술집에 가서 얼쩡거리다 옵시다, 우울할 때는 맥주가 바로 의사들이 처방해 주는 약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14|063|좋아요, 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15|063|정확하시군요, 당신은 정말 금전적인 수완이 좋으십니다, 조야 데니소브나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16|063|이런, 무슨 말씀을, 이 말은 모독적인 언사로 들리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17|063|그래, 그거 아주 다행스럽게 결말이 났구먼, 푼틸라가 손대는 일은 모두 행복하게 결말이 나는 법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18|063|그 사람 방에 올라가 문을 두드리면 그것으로 모두 다 해결될 거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19|063|그 여자를 어찌 다루어야 하는지 애비는 잘 알고 있거든, 너야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다만, 에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20|063|계약금으로 십 마르크를 건네주고 빨리 이리로 데리고 와, 그 녀석을 우리 스튜드베이커에 태우고 가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21|063|이렇게 설정해 봅시다, 푼틸라 나리께서 술에 취해서 친절하게 내뱉은 말씀이지만 아씨더러 나를 택하라고 한 말요, 그래서 내가 우쭐해서 용기를 낸다고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22|063|그리고 아씨도 나의 거친 성격에 끌린다고 말입니다, 타잔 같은 걸로 생각해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23|063|왜 믿어야 속이 시원합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24|063|돈이 드는 일도 아닌데, 아가씨 아버님과 이야기를 해 보면 남을 믿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이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25|063|나는 여자들이 믿을 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을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26|063|그것 봐요, 아씨도 상상력이 풍부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27|063|치과의사에게 가신다면 알 수 있답니까, 의자에 앉으시면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 댈지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28|063|그러면 이제 다시금 분명해진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29|063|아씨께서 계속 주저하신다면 아씨를 가지고 무슨 짓거리를 해보려던 재미는 사그라지고 마는군요, 에바 아씨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30|063|아, 저는 저녁 내내 너무 비참했어요,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31|063|이제 저는 그릇된 행동을 하고 있어요, 그래서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32|063|그래요, 자기는 지금 어른이 된 못된 사기꾼이 된 것 같은 기분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33|063|정말 자랑스럽겠죠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34|063|조심하세요, 나는 언제나 부인보다 훨씬 늙었었어요, 모르셔서 그렇지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35|063|뭔가 못된 말을 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36|063|아니, 하지만 자기가 정말로, 진실로 느끼는 것이라면 어떤 말이든지 해도 돼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37|063|어떤 것이라도 말이에요, 그게 뭐든 상관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38|063|그 말을 하는 게 진정한 자기라면 나는 두렵지 않아요, 그게 단순한 시늉이 아니라면 말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39|063|아, 이제 저는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40|063|내가 아는 모든 말들은 이것저것 다 시늉이니까요, 단 하나만 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41|063|그 하나가 뭐죠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42|063|추하기도 하지, 저들은 어디로 가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43|063|저들은 이성을 잃은 것 같아, 불행의 집으로 피신하려고 하는데 그곳에 있는 자들이 끝내 저들을 붙들까 봐 몹시 두렵구나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44|063|우린 그들을 구분할 수가 없어, 어린아이의 행복은 항상 지상과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입고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45|063|그건 절대 안 돼, 우린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46|063|난 저 애들이 파랑새를 갖고 있지 않다는 걸 알았어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47|063|게다가 그들은 바빠서, 너도 보다시피, 벌써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48|063|그들도 역시 낭비할 시간이 없단다, 왜냐하면 어린 시절은 아주 짧으니까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49|063|그녀들의 사랑은 항상 모든 기쁨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단다, 그리고 그녀들이 슬퍼 보일 때에는, 그녀가 받거나 혹은 주는 입맞춤 하나만 있으면 그녀들의 모든 눈물이 눈 속 깊은 곳에서 별이 된단다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50|063|그래요, 맞아요, 엄마의 눈은 별들로 가득 차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51|063|그 손이 널 어루만지자마자 손이 아주 뽀얗게 되고 빛으로 가득 차는 것을 보지 못했니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52|063|각각의 아이는 단 하나의 어머니만 있어, 그리고 언제나 같은 어머니이고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야.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53|063|난 그녀를 전혀 본 적이 없는데 그녀가 널 몹시 사랑하고 또 매우 친절하다는 얘기를 들었어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54|063|우리가 그녀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다니!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55|063|분명 그 새는 파랄 거예요, 여기서는 모든 것이 파란색이니까요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56|063|아니야, 저 애들은 웃고 있어, 하지만 놀라고 있지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57|063|더 많이 있어, 우린 그들을 다 볼 수는 없어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58|063|생각 좀 해 봐, 마지막 때를 채울 사람들이 있어야 하잖아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59|063|아무도 이들의 숫자를 셀 수는 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60|063|정확히는 몰라, 우린 보호자들이라고 생각하지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61|063|인간들 다음에 이들이 지구에 올 거라고 말하기도 해, 하지만 그들에게 물어보는 건 허락되지 않았단다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62|063|다른 사람들, 아이들에게는 말을 걸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63|063|그럼, 서로 알아야지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64|063|이런,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있군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65|063|다가가서 그에게 말을 해 봐라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66|063|네가 하고 싶은 대로, 마치 친구에게 하듯이 +EmotionStyle|D_H2_A_063|D_H2_A_063_0767|063|그럼, 너한테 해를 끼치지 않을 거야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6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6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a56ec36d5666bc4621bb1df562837192ed6ce0b5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A_069.txt @@ -0,0 +1,717 @@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51|069|어서 오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52|069|나두 참 보구 싶었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53|069|자아 우리들 건강을 위해서 한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54|069|난 넘어져서 되레 행복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55|069|발이라도 조금이나마 안 다쳤든들 어디 연희 씨의 따뜻한 손길을 맛볼 수 있었을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56|069|자 유쾌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57|069|좀 늦었습니다, 그렇지만 오늘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연희 씨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58|069|연희 씨, 이제야말로 나의 정식 프러포즈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59|069|나가서 우리 둘만의 축하 파티로 저녁 먹고 그리고 오랜만에 산책을 즐겨 볼까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60|069|재미 좋으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61|069|자아 이리 와 앉으시지 대환영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62|069|하지만 얘야, 나는 작가가 좋아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63|069|난 그녀 없이는 살 수 없어요, 그녀의 발자국 소리조차도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64|069|마법사, 나의 꿈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65|069|하지만 저는 기뻐요, 보세요, 제가 얼마나 숨 가빠 하는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66|069|우리뿐이에요, 아무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67|069|그럼, 내가 당신 집으로 가면 어때요, 니나, 나는 밤이 새도록 뜰 안에 서서 당신 방의 창문을 바라보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68|069|난 당신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69|069|그만한 용모와 그렇게 훌륭한 목소리를 가지고서 시골에 묻혀 있어서는 안 돼요, 그건 죄악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70|069|당신에게는 틀림없이 재능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71|069|저는 항상 선생님 작품을 읽고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72|069|그럼, 당신은 쓰기를 계속하라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73|069|요즘 며칠 사이에 저는 어렸을 때처럼, 그렇게 따뜻하게 헌신적으로 어머니를 사랑하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74|069|만약 원하기만 하면, 당신은 특별한 여자가 될 수 있을 거요, 젊고, 매혹적이고, 시적이며, 환상의 세계로 끌고 가 버리는 사랑, 그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행복을 줄 수 있지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75|069|당신은 정말 친절하군요, 폴리나 안드레예브나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76|069|모두 다 좋았어요, 전부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77|069|도착하면 바로 나에게 알려 주오, 몰차놉카 거리, 그리홀스키 건물이오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78|069|코스탸, 당신이 진짜 작가가 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예상하지도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79|069|게다가 멋있어지고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80|069|길소뜸의 달 같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81|069|아주 좋아서 가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82|069|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건 나에게 더 많은 기쁨을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83|069|언니네 집에 가셨댔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84|069|일제 아냐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85|069|왜 그렇게 날 깜짝 놀라게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86|069|난 나흘 전부터 집에 안 들어갔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87|069|말총같이 긴 머리칼을 했었지, 황금처럼 노란 금발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88|069|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, 형, 있잖아, 말하자면, 가망이 있잖아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89|069|그래, 그녀를 취했다고, 아버지 여자였고, 형들의 여자였는지 모르지만, 이젠 내 거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90|069|모처럼 부자 놀이나 해 볼까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91|069|아침 다 될 때까지 침대에서 꼼짝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92|069|죄인께서는 죄로 물든 황금을 보내드리면 좋아하지 않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93|069|캘리포니아에만 황금이 있는 게 아니죠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94|069|이 늙은 구두쇠야, 이 늙은 흡혈귀야, 안녕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95|069|나는 리자 호를 타고 바다를 항해했네, 집이 생각날 때마다 그건 내가 아니길 바랐지, 오, 캘리포니아 그곳이 나의 땅, 나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네, 세숫대야를 무릎에 매달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96|069|아버지가 너 이야기 많이 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97|069|너한테 엄마 노릇 할 생각 없어, 이븐, 그러기에 너는 너무 크고 강하잖아,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98|069|내가 친구가 되면 여기서 지내기가 훨씬 좋을 거야, 아버지와 지내기 쉽게 해 줄게, 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거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099|069|그대의 눈은 비둘기, 입술은 진홍빛, 두 가슴은 두 마리 새끼 사슴 같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00|069|그대의 배꼽은 둥근 술잔 같고 그대의 배는 한 무더기의 밀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01|069|하지만 아직까지는 거뜬하다고, 아직 몇 년 동안은, 맹세코 언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젊은 놈들을 다 꺾어 놓을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02|069|당신하고 나 사이에 태어날 아들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03|069|그럼 농장을 나한테 유산으로 남겨 줄 거예요, 내게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04|069|이제 됐지? 다음번을 위해 남아 있는 게 없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05|069|정말 날 사랑해, 이븐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06|069|내가 알았던 어떤 여자보다 좋아해, 그건 진실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07|069|셔터를 활짝 열고 햇빛과 공기가 들어오게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08|069|우리가 생명을 부여했어, 우리의 사랑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09|069|낮에 별 보기 하세요, 정말 멋진 농장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10|069|이제 아버지와 저는 비겼어요, 악수합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11|069|엄마요, 이제 만족스럽게 잠드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12|069|소들은 잠자는 법을 알아, 나한테 가르쳐 주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13|069|소들한테 잘됐네요, 자, 일하러 가셔야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14|069|아무튼 반가운 인연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15|069|고맙군, 이별의 선물로는 안성맞춤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16|069|어머나 스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17|069|그분 지금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18|069|가실 만한 곳을 다 뒤져 봤는데, 그동안 어디로 돌아다니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19|069|지산 스님 주지 한자리 시켜드리려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20|069|세르지우스가 이룩할 일에 대한 생각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21|069|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때마다 그들을 무찔러 왔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22|069|오늘 밤이 제 생애 가장 행복한 밤이에요, 도망자들만 없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23|069|아가씨, 죽을 때까지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24|069|고마워요, 아가씨, 노련한 군인은 권총집과 탄약상자를 보면 알 수 있어요, 젊은 군인들은 권총과 탄약을 가지고 다니지만 노련한 군인들은 먹을 걸 넣죠,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25|069|위대한 기병대의 공격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26|069|이야기해 주세요, 자세히 묘사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27|069|말해 줘요. 그에 대해 말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28|069|당신은 세상에 나가서, 전장에 나가서 세상의 어떤 여자에게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29|069|사랑하는 이여, 나의 모든 행동들은 당신 것이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30|069|당신은 나에게 힘을 주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31|069|내가 숭배자가 되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32|069|당신은 아무리 훌륭한 남자라도 여인의 순수한 열정을 받을 자격은 없다는 걸 몰라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33|069|당신은 절대로 저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, 세르지우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34|069|서둘러요, 당신이 없는 오 분은 다섯 시간처럼 느껴질 거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35|069|잠시라도 너와 단둘이 있으려고 오늘 하루 종일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36|069|이십 레프는 우리를 위해 저금하고, 십 레프는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상기할 수 있도록 너가 나와 이야기만 해 준다면 너에게 줄게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37|069|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 여기까지 오셨을까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38|069|량 나리, 말씀도 잘하시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39|069|오오, 타오훙, 이제 얼굴 보기도 어려워지는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40|069|몇 번이나 오라고 해야 겨우 볼 수 있구먼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41|069|설마 끝까지 용서 안 해 주실 건 아니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42|069|그럼 나한테 와서 뽀뽀나 한번 해 봐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43|069|솔직히 말해서 말이야, 타오훙의 요 조그마한 얼굴은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고는 못 배기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44|069|자, 자, 뽀뽀하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45|069|이거 내가 다 당황스럽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46|069|오늘은 내가 널 아주 황홀하게 해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47|069|그럼 제 소원을 한 삼십 개쯤 들어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48|069|나리, 저는 초대하시지 않아도 벌써 이렇게 나리를 위해 싹 빼입었고, 여기 와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49|069|타오훙, 내가 오늘 온 건 말이야, 정말이지 진심으로 널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50|069|타오훙, 내 오늘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51|069|그런데 요번에 상하이에 군수품 구매차 오시게 돼서 내가 아주 꽉 붙들었지, 만약에 이번 거래만 성사되면 건당 이 대 팔 로 수수료만 받아도 적지 않거든, 아마 다들 한몫 단단히 잡을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52|069|말씀하세요, 또 무슨 계획이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53|069|안심하세요, 이 타오훙은 절대로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사람이 아니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54|069|만일 이 일이 잘만 된다면, 량 사장, 내가 크게 사례하리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55|069|대장님께서 시키신 일에 대해서만큼은 제가 미력이나마 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56|069|뭔가 빼앗는 것 같아서 나는 아무래도 좀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57|069|대장님하고 저 사이에 별말씀을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58|069|아이구야, 나리, 다른 아이라면 몰라도 타오훙이라니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59|069|우리 집에서 그 아이 없으면 어쩌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60|069|하하하, 내가 이럴 줄 알았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61|069|멀쩡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한테 와서 방해를 했겠다, 좋아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62|069|오늘 내가 교육을 좀 해 주지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63|069|아이고, 이제 좀 놔줘요, 나 죽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64|069|아직도 뭘 잘 모르는 모양인데, 오늘은 매운맛을 좀 보여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65|069|오빠한테 장난도 못 친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66|069|이제 못 참겠어, 놔줘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67|069|아이고 배야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68|069|오빠 혼자 여기 와 있었어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69|069|그럼 오빠가 나한테 이야기해 주면 되겠네, 그럼 되겠죠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70|069|오빠, 빨리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71|069|오빠가 방금 읽다가 눈물 흘렸던 그 부분 이야기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72|069|어이쿠, 하느님, 내가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군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73|069|도저히 못 때리겠나 보지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74|069|그럼 내가 대신 때리지 뭐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75|069|너도 내 생각은 해도 마음대로 나오지도 만나지도 못하잖아, 하기야 마음대로 매일매일 만날 수 있었으면 지금 이렇게 기쁘지도 않겠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76|069|아니, 여기 이렇게 숨어서 혼자 아주 편하게 잠들었네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77|069|말도 안 되지, 그럼, 안 되고말고, 부인 우리 같이 한잔합시다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78|069|자, 와서 같이 듭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79|069|오빠, 오빠, 여기 계셨군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80|069|처음 뵙는 분들이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81|069|박 형사님, 저분들은 새로 오신 모양이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82|069|미스 김이에요, 잘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83|069|어머나, 저분은 미남이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84|069|오산 정신병원에서 도망친 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85|069|우리, 같이 도망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86|069|가자, 대대장이 기다리신다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87|069|그러고 보면 지금은 정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88|069|연희 씨, 이젠 우리 결혼할 수 있죠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89|069|날 놀리려고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90|069|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91|069|여기들 계셨군요, 안녕하십니까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92|069|여러분들이 건강하신 걸 보니 기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93|069|그건 생각이 나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94|069|벌써 일어났니, 아가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95|069|해가 멋지게 지는군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96|069|이븐, 하루 종일 보고 싶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97|069|그렇다면 좋아, 당신을 사랑해, 자, 이제 됐어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98|069|어제 우리 방으로 만들었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199|069|이거 읽어 보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00|069|방금 지산 스님이라고 그랬나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01|069|내 말이 바로 그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02|069|자, 당신이 누구에게 그랬는지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03|069|대장님, 아직 시간도 이른데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04|069|그러니 그게 말이나 되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05|069|그 아이 가 버리면 우리 집 장사는 어떻게 하라고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06|069|이제 다시는 날 떠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07|069|보내 주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08|069|안녕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09|069|이러면 안 되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10|069|좋다, 한 잔만 더 하자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11|069|오 너희들이 웬일이냐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12|069|아뇨, 텐트에서 잘 땐 좀 겁도 나고 어색했지만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13|069|연희 씨, 사랑해요, 쑥스럽게 생각하지 말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14|069|내가 곁에 있어요, 제가 언제나 옆에서 지키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15|069|난 내 개성을 살리고 내 세계를 개척하고 내 가정을 이룩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16|069|나만이 할 수 있는,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, 그런 걸 해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17|069|종달 씨, 급한 문제 아니에요, 난 지금 곁에 계셔 주신 것만으로 흐뭇해요, 만족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18|069|그렇지, 우리에겐 기쁜 일이지, 결국 오늘 우리가 즐겁다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19|069|이 아가씨의 아버지와 새엄마가 트베리로 떠나서 우리도 이제 사흘 내내 자유라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20|069|저는 선생님의 처지가 되어 보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21|069|재능 있는 유명한 작가가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22|069|사람의 운명은 다양해요, 어떤 사람들은 무료하고 눈에 띄지 않는 존재로 끌려가는 삶을 살고, 모두가 서로 비슷한 경험을 하며 사는 반면에, 어떤 사람들은, 예를 들어, 선생님처럼, 백만 명 중에 한 명이지만, 재미있고 화려하고 커다란 의미를 지닌 인생이 운명인 분들도 있는 거죠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23|069|작가나 여배우가 되는 행운을 위해서 저는 가까운 사람들의 미움, 빈궁함, 실망 같은 건 다 참아 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24|069|저는 지붕 밑에서 호밀 빵만 먹고 살며, 제 불만과 완벽하지 못함을 의식하고 고민하겠지만, 대신에 저는 명예, 진정한, 떠들썩한 명예를 바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25|069|네, 멋지네요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26|069|내 의상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27|069|뭐라 뭐라 해도, 옷 입는 것에선 날 따를 자가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28|069|여러분, 제가 다 맞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29|069|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30|069|그래서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31|069|마놀레, 하느님이 당신 성당을 받아 줬군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32|069|성 베드로 성당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33|069|제가 맨 먼저 가장 작은 종을 울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34|069|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,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입을 다물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35|069|큰소리로 웃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36|069|제 심장이 여전히 고동치는 걸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37|069|나 혼자 컸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38|069|곧 올라갈게, 너 이름이 어떻게 되니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39|069|나 노부 한국말로 허신자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40|069|꼭 엄마 닮았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41|069|아닐세, 이제 해방도 되었으니 잘되겠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42|069|그래, 내가 한마디 더 묻겠는데. 대전에서 한 번 만난 일 있지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43|069|내 아이들은 완전히 장밋빛으로 입힐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44|069|야, 이거 정말 편하다, 처음으로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45|069|좋은 생각이야, 캘리포니아의 황금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46|069|황금을 찾을 행운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47|069|그래, 황금 같은 태양이 지금 동쪽에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48|069|태양이 우리와 함께 황금빛 서부로 출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49|069|서부에는 황금이 있어, 어쩌면 자유도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50|069|이제부터는 어느 누구의 종도 아니야, 어떤 것의 종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51|069|우리가 일급 가축으로 키웠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52|069|머리와 발이 너무 가벼워진 느낌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53|069|학교가 끝났기 때문이야, 이제 방학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54|069|올가미가 끊어지고 재갈이 풀렸어, 빗장이 풀렸어, 돌담이 무너지고 있어, 우리는 힘차게 길을 마구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55|069|이 빌어먹을 돌무더기 농장, 누구든지 가지고 싶으면 가져, 이제 우리 거 아냐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56|069|이 문을 부적 삼아 가져가서 강에 떠내려 보내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57|069|여자에게는 집이 있어야 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58|069|들어가서 내 집을 둘러봐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59|069|하늘 말이야, 저곳이 따뜻한 들판같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60|069|외양간은 참 따뜻해, 냄새도 좋고 따뜻해, 소도 있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61|069|내가 노래를 불러 줄게, 너를 위해서 죽을게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62|069|겁내지 마, 내가 순수하게 키스할게, 이븐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63|069|알겠다, 그 이유를, 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64|069|우리 모두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65|069|나도 당신을 사랑해, 애비, 이제 말할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66|069|당신을 향한 욕망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67|069|그럼 저를 서장님한테 데려다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68|069|지영태가 여기 있다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69|069|저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70|069|지한용 서장님이 제 아버지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71|069|그래요, 무슨 낌새라도 발견했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72|069|글쎄요, 언니한텐 서로 생각해 주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73|069|그 사람이 떠나 있는 동안에는, 네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74|069|그래, 그 긴 겨울 동안 고생들 많았고, 날씨도 화창한데 너희들이라고 노상 일만 해서야 쓰겠느냐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75|069|그래, 어느 보살이 나 먹으라고 가져왔는데 너희들 생각이 나서 갖고 왔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76|069|그냥 줄 순 없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77|069|지금부터 수수께끼를 하나 낼 것인즉, 알아맞히는 놈에게 이 떡을 줄 게야. 어때? 해 볼 테냐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78|069|여길 봐, 이 동그라미 속으로 들어가는 놈도 한 대, 안 들어가는 놈도 한 대씩 먹일 것인즉, 어느 놈이 이 주장자를 맞지 않고 떡의 임자가 될 것인고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79|069|이 댁 보살님 계시냐고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80|069|그래, 서울은 어떻게 왔소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81|069|이번에 가면 그동안 못해 본 효도도 하고, 그러고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마저도 버릴 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82|069|그 먼 길을 어떻게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83|069|묘진 스님은 몸 생각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84|069|어디든 같이 가기로 했잖아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85|069|우린 도반이며 법 형제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86|069|여기서 나 혼자 떼어 놓으면 어떡하란 말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87|069|저 왔어요. 경숙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88|069|장동만 씨 아니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89|069|그렇소만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90|069|스님들은 누구신지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91|069|외삼촌, 저예요, 경숙이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92|069|어머님을 뵈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93|069|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94|069|어서 와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95|069|오늘 주번이라 집에 못 오신대요, 김 중위님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96|069|고마워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97|069|전해 줘서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98|069|영준이는 장래 꿈이 뭐지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299|069|장교가 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00|069|김 중위님 같이 멋진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01|069|김 중위님이 그렇게 멋져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02|069|예, 부대에서 제가 제일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03|069|중학교 이 학년까지 다녔다고 했던가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04|069|내년쯤 좋은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05|069|그래, 대전차포 중대장이라 출동 부대에서 제외된 것 같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06|069|녀석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07|069|어제 주번사관을 했으니까 가서 쉬어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08|069|집에 가시면 안부나 전해 주세요. 누나한테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09|069|이 와중에 여기까지 어떻게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10|069|당 중앙이 관리해 온 연대 내의 비밀 당원들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11|069|그래, 세월처럼 무심한 것도 없나 봐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12|069|지금도 대학에서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13|069|그만뒀네, 얼마 전에, 이젠 주변을 정리할 때 아닌가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14|069|여길세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15|069|여기가 내 작업실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16|069|대단하군, 여태 남아 고향을 지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17|069|이젠 우리 또래도 몇 사람 안 남았어. 들어오게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18|069|훌륭해, 예술가가 되겠다더니 기어코 그 꿈을 이뤄 냈구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19|069|멀리 고깃배의 불빛이 꿈결처럼 반짝이던 신월리 십 사 연대 바닷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20|069|거기서 자네가 그랬지. 어떤 일이 닥쳐도 꿈은 잃지 말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21|069|사람, 별걸 다 기억하고 있군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22|069|기왕이면 부침개도 가져오시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23|069|이거 미안해지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24|069|왜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25|069|실은, 주말에 비 왔잖아요, 김치 부침개 해서 먹었거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26|069|담에 또 비 내리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27|069|이름 참 예쁘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28|069|미애가 뭐야, 너무 흔하고, 좀 촌스럽기도 하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29|069|할아버지가 한자 공부를 좀 하셔서 직접 지어 주셨대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30|069|물 하, 아름다울 서, 맑을 린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31|069|아름답고 맑은 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32|069|계약직 판매원이라고 하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33|069|최근에 한 일로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34|069|너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검게 염색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35|069|가장 잘하는 일은 그 옷을 앙구스티아스 언니에게 선물하는 거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36|069|페페 엘 로마노와의 혼례를 위해서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37|069|몰랐어 정말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38|069|돈은 뭐든 다 할 수 있다고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39|069|그래서 사람들이 문상 왔을 때 뒤로 빠져나가 문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었단 말이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40|069|그 남자는 그럴 수 있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41|069|이제 세 번째 침대 시트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42|069|아멜리아 언니 거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43|069|앙구스티아스 언니, 페페의 이름 머리글자도 수놓을까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44|069|아델라는 안 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45|069|침대에 누워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46|069|걔, 뭔가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47|069|가슴속에 도마뱀을 넣고 있는지 놀라고 떠는 게 불안해 보여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48|069|아픈 사람은 아프라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49|069|다행히도 난 곧 이 지옥에서 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50|069|혹시 못 나갈 수도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51|069|그런 이야기는 그만둬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52|069|그리고 덧붙이겠는데, 얼굴에 있는 검은 눈보다 궤짝에 있는 금화가 더 가치가 있단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53|069|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자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54|069|보러 가야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55|069|걔 병이 단단히 났나 봐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56|069|뭘 하는지 내가 알 게 뭐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57|069|벽을 사이에 두고 자는 네가 나보다 더 잘 알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58|069|레이스 봤니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59|069|그런데 이것들은 뭐야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60|069|물론, 어젯밤에 언니는 몇 시에 잠들었어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61|069|그런데 왜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62|069|오늘 밤에 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63|069|아니요, 자기 어머니와 함께 마드리드에 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64|069|칠흑 같은 밤이야, 바로 코앞도 안 보여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65|069|도둑들에겐 좋은 밤이지, 숨을 곳이 필요한 사람에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66|069|하늘에 주먹만 한 별들이 있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67|069|너는 목이 부러져라 별을 쳐다보더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68|069|언니는 별이 싫어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69|069|난 지붕보다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엔 관심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70|069|그동안 이런 만남을 많이 기다렸는데, 통 소식을 주시지 않더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71|069|생활이 워낙 정신이 없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72|069|오빠는 자주 만나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73|069|혜석 씨하고 잘 지내 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74|069|경석 군의 허락이 부모님의 허락과 같은 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75|069|그림이든 글쓰기든 사회 활동이든, 모두 도와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76|069|그렇지 않아요 부인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77|069|내 사랑스러운 여인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78|069|응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79|069|이 컵 보이지, 릴리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80|069|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약할까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81|069|만일 이 잔이 떨어져 깨져 버린다면 내가 그 마지막 자손이 되는 포멜 가문은 삼천 프랑을 잃는 것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82|069|나 참, 사랑하는 릴리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83|069|넌 방금 세브르산 화병을 깼잖아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84|069|사람들이 너의 말을 믿지 않을 텐데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85|069|두고 봐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86|069|이봐, 빅토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87|069|드디어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88|069|입에 군침이 도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89|069|아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90|069|흠, 자, 보시겠어요, 마뇨 부인, 놀라운 테레즈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91|069|웃는 게 아니야, 냉소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92|069|아, 그러면 너 인정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93|069|너 참 말 잘한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94|069|아니, 그냥 하는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95|069|아, 무정부주의자 페레를 붙잡았군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96|069|마지막으로, 범죄 기사를 읽어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97|069|범죄가 있나요, 범죄가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98|069|아니, 범죄 사건은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399|069|아이고, 더워 죽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00|069|에시,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01|069|부엌이 너무 덥다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02|069|새로 만든 캔디가 좀처럼 안 굳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03|069|캔디를 오늘 꼭 만들어야 해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04|069|에드가 배달 나갔다가 주문을 또 잔뜩 받아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05|069|와, 이렇게 잘 팔리면 곧 가게 하나 차려도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06|069|안 그래도 어제 에드가 그 말을 하더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07|069|저는 발레리나가 될 거거든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08|069|하지만 문제는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지, 발레를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09|069|겨우 팔 년밖에 안 됐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10|069|어쨌든 엄마도 희곡을 팔 년 동안 썼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11|069|우리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하지 않았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12|069|그렇지, 하지만 나는 이 년 동안은 타이핑을 배우고 있었으니까 그 이 년은 빼야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13|069|이 막 끝내셨어요, 시커모어 부인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14|069|오, 아직, 레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15|069|방금 신시아가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부분까지 썼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16|069|수도원이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17|069|신시아는 엘 모로코 클럽에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18|069|글쎄요, 업무 시간도 짧고 그리고 사실 거기서 일한지 얼마 안 됐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19|069|대학을 얼마 전에 졸업했나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20|069|음, 처음엔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, 그냥 즐겼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21|069|여행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22|069|그리고 케임브리지에서 일 년 정도 보냈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23|069|그러면, 영국 졸업식은 어떤가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24|069|아, 그곳은 매우 인상적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25|069|그랬구나, 좋은 경험이었겠구나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26|069|원하지 않으면 가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27|069|당연히 가기 싫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28|069|좋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29|069|아이스박스에 뭐가 있는지 볼게요, 같이 갈래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30|069|세상 끝까지라도 따라가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31|069|부엌까지면 충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32|069|괜찮으시다면 나는 유리잔에다 마실게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33|069|자, 거품으로 가득 찬 잔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34|069|자, 이제 우리 숙녀분이 앉아 주시면 제가 건배 제안이라도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35|069|자, 앉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36|069|고마워요, 커비 씨, 당신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37|069|우리가 지금 같이 있는 일 분을 중국 전역에 있는 모든 쌀을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38|069|맹세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39|069|중국에 쌀이 많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40|069|굉장히 많지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41|069|이제 가 봐야 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42|069|좋아, 그럼 안 갈래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43|069|휴가가 언제야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44|069|팔 월 마지막 이 주간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45|069|나도 그때 휴가 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46|069|정말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47|069|휴가 계획이라도 있어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48|069|아직 생각 안 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49|069|어디 갈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50|069|전 여름에는 도시에 있는 게 좋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51|069|하지만 당신은 항상 메인주에 가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52|069|글쎄, 여름을 나랑 보내고 싶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53|069|겨울은 어때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54|069|그럼 봄이 오고, 가을이 오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55|069|시커모어 양, 이게 무슨 뜻인지 분명히 볼 수 있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56|069|그럼 우린 일 년 내내 같이 있는 셈이군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57|069|빠뜨린 계절 없지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58|069|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59|069|괜찮아요, 아빠가 그런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60|069|이 밤중에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61|069|앨리스 당신은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답고, 사랑스럽고, 귀여운 여자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62|069|당신에게 하루 종일 받아쓰라고 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63|069|왜 복권을 사는지 모르겠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64|069|그러니까 사랑 운이 좋은 거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65|069|아니, 기병 대위님, 그런 프로필을 가진 분이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66|069|내가 이런 아가씨를 아직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니 운명의 장난이랄까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67|069|그런데 우리 빈 시가 마음에 드시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68|069|멋진 바로크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69|069|그런데 어디 사시죠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70|069|우리 집에 가구 딸린 방이 하나 있긴 한데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71|069|값이 적당한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72|069|헐값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73|069|법률 고문님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74|069|더 좋은 꿈이 없었나 보죠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75|069|꼬마 레오폴트는 영락없이 너를 닮았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76|069|잘 울지도 않는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77|069|너도 순한 아이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78|069|저 애를 빈에서 데리고 있지 않게 되어 다행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79|069|이곳 교외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시내의 막사 같은 우리 집에서보다는 잘 자랄 거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80|069|마리아네가 벌써 발레에 나오니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81|069|아니, 다음 토요일부터나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82|069|애가 생기면 결혼할 거라고 하지 않았니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83|069|물론 이번 인연이 행운은 아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84|069|이제 그녀가 다시 풀려났으니 마리아네와 결혼을 해도 될 것 같네요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85|069|하지만, 그렇게 말씀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86|069|몸무게가 얼마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87|069|이백 십 팔 파운드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88|069|오, 맙소사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89|069|아주 솔직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90|069|어째서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91|069|조사이어, 비밀 하나 말해 줄까,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92|069|크리스틴 매넌에게 민망한 질문은 하지 않았지만 내 생각엔 둘이서 사랑을 속삭이다가 죽은 것 같아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93|069|그렇다니까! 어쨌든 부부 사이에 사랑을 이야기하다가 협심증이 도져 죽은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94|069|그 여자를 좋아한 적도 없지만 정말 최악의 죽음이네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95|069|어떤 것이라도 용서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96|069|엄마, 정말 내가 돌아오기를 원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97|069|무슨 그런 질문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98|069|하지만 엄마의 편지가 점점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499|069|책 읽어 본 적 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00|069|남태평양 제도에 대한 책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01|069|그렇다면 읽어 보셨나 봐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02|069|하지만 저 돌아왔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03|069|맞아, 그런 뜻이 아니야, 당연히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04|069|헤이즐이나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05|069|너는 이제 다 큰 남자야! 믿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06|069|내가 이 층으로 올라와 굿 나잇 키스를 한 번 더 해 주길 바라면서 이 층 홀에서 잠옷 바람으로 숨어 있던 너를 찾아내던 게 엊그제 같은데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07|069|아버지께 들켜서 얼마나 혼이 났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08|069|내가 엄마의 머리를 빗겨 주는 걸 얼마나 좋아했는지 기억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09|069|너는 용감했던 거고 너도 그걸 잘 알아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10|069|나도 너가 자랑스러워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11|069|그렇다면 자랑스러워 해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12|069|어쩌면 오린이 아파서 못 오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13|069|오,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데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14|069|어디 말해 봐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15|069|사람들 말로는 그 여자 귀신이 이 집에 달라붙어 있다며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16|069|오, 그 여자뿐 아니라 다른 귀신들이 득실거리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17|069|묘지는 온통 매넌가 사람들인데 밤이면 모두들 이곳에 와서 지낸다는군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18|069|애브너,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19|069|내가 들어가기 전에 그런 생각을 내 머리에 집어넣은 건 내기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20|069|그렇다고 내가 겁낼 줄 알고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21|069|자, 증인들 앞에서 우리 내기를 분명히 하자고, 너가 매넌 저택 안에 들어가서 열 시에 달이 뜰 때까지 버티지 못한다는 쪽에 십 달러와 술 일 갤런을 걸게, 열 시 전에 나오면 지는 거야, 동의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22|069|동의해, 야 너한테 십 달러 뺏었다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23|069|두고 보자고,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야 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24|069|그래도 완전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게 하지는 않을게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25|069|귀신들이 쫓아올 때 너가 가구에 부딪히고 물건을 깨뜨리게 만들고 싶지는 않으니까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26|069|비니와 오린이 머지않아 중국에서 돌아올 텐데 뭔가 깨져 있으면 나를 가만 안 둘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27|069|안녕, 친구들, 그 십 달러로 흥청망청 즐기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28|069|너도 상당히 떨고 있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29|069|거짓말하지 마, 너희는 왜 이렇게 엄숙한 얼굴인데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30|069|내 말은 마을 사람들이 설설 기는 매넌가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의혹이 있는 사건들이나 드러났을 거라는 거지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31|069|나보고 늙은 바보라는데 너가 더 늙었고 훨씬 더 바보다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32|069|너의 발이 나보다 무덤 속에 더 깊이 들어가 있어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33|069|내 발이 아무리 무덤에 들어가 있어도 너까짓 놈은 언제라도 혼내 줄 수 있어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34|069|이게 다 무슨 일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35|069|저 사람 저 집에 들어가서 뭘 하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36|069|그냥 장난친 거야, 피터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37|069|아무 피해도 없었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38|069|애브너가 뭘 깨뜨리지는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39|069|이 집이 귀신 들린 집이니 하는 소문이 마을에 돌아다녀서 그걸 멈추고 싶었던 건데, 자네도 그 소문 들었지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40|069|그런 멍청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신경 안 썼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41|069|비니와 오린이 항해를 떠난 지 한 달 뒤 내가 집 청소 하라고 부른 그 이상하기만 한 여자가 그 소문을 퍼뜨렸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42|069|내가 내일 마을을 전체적으로 다니면서 이 이야기를 하고 나면 사람들도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더 이상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43|069|맞아, 세스, 그것 참 멋진 생각이에요, 귀신을 잠재우는 데는 농담만 한 게 없지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44|069|맞아, 그런데 우리끼리 이야긴데, 그거 실제로는 농담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45|069|이 집에 귀신이 붙었다는 이야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46|069|이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거 설마 아저씨도 믿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47|069|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48|069|아저씨가 뭘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거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49|069|그런데 당신은, 페투스 선생이신가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50|069|페투스 씨가 저를 위해 이 일을 성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51|069|그분 어머님께서 구스트헨이 많이 이야기하던 눈먼 노인이며 거지였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52|069|그것도 저 때문에 거지가 되신 거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53|069|오, 수치심 때문에 혀가 굳어 버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54|069|소령, 새로운 소식을 알고 있나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55|069|자네 딸에게 구혼자가 나타났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56|069|그러나 그 이름을 말해 달라고 나를 조르지 말게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57|069|제 딸에게 구혼자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58|069|조용, 구혼자가 그 아이 곁에 있다네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59|069|자네 허락할 건가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60|069|좋은 가문 사람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61|069|귀족 집안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62|069|글쎄, 그것까진 모르겠군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63|069|저 좀 말씀드리게 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64|069|아니다, 얘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65|069|너를 죽도록 안고 있고 싶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66|069|구스트헨의 품에서 저는 어떤 왕도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67|069|그래 됐어, 좋아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68|069|그 아이가 너에게 이미 고백한 것 같은데, 모든 것을 이야기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69|069|이번 실수로 구스트헨은 저에게 더욱 값지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70|069|그 아이의 마음은 더욱 천사같이 되었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71|069|그래 맞다, 천국이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72|069|의인들만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도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 사실이라면, 내 딸은 회개했고 나도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73|069|아버님께서 제 유학을 위해 쓰신 돈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74|069|이자는 복리로 계산되었고 자본은 늘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75|069|그리고 아버님의 아들은 이제 올바른 자식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76|069|구스타프야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77|069|그 재산을 너 좋을 대로 처리하거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78|069|다만 내가 너의 할머님께 비슷한 선물로 표시해 배은망덕을 보상하도록 해다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79|069|그리고 그 돈으로 가장 덕성 있고 아름다운 처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80|069|이 아기는 지금부터 내 아기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81|069|이 아이는 나의 여성적 약함과 우리의 어리석음,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교사에 의한 젊은 처녀들 교육이 갖는 장점의 슬픈 담보물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82|069|그렇단다, 내 아들아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83|069|오, 맥. 나는 얌전한 부인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84|069|당신이 나와 결혼해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좋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85|069|아하, 나보고 소호의 미인이라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86|069|그리고 내 다리가 그렇게 예쁘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87|069|사람들도 한 번쯤 예쁜 것을 보고 싶어 하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88|069|그리고 말하네, 그렇게 어여쁜 여인은 하나뿐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89|069|나는 우리 남편에게 그렇게도 강한 인상을 준다는데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90|069|루시, 아주 근사하게 처신했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91|069|그거 멋있네요, 당신이 그 말을 하는 모습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92|069|다시 한번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93|069|함께 도망칠까요, 나의 사랑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94|069|이 그림을 발견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구나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95|069|모든 게 니가 열심히 연구한 결과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96|069|어머니의 도움과 보살핌 없이 가능했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97|069|너를 도울 수 있다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98|069|어머니는 저에 대해 한없이 너그러우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599|069|돈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00|069|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01|069|육 만 마르크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02|069|이젠 확실히 안심이 되셨죠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03|069|언니네가 운수업을 하겠다면 조건 없이 도와줄 수 있다고 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04|069|좋아요, 부대에서 사람을 찾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05|069|하여간 두말할 것 없이 한턱 톡톡히 내야겠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06|069|외국 유학 가는 사람이 한턱 안 내고 누가 하는 건가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07|069|무슨 일이기에 이 밤중에 기별도 없이 오셨어요. 평양서 예까지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08|069|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09|069|친구들이 내 여비를 만들기 위해서 독주회를 열어 주었소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10|069|나도 믿소, 남숙 씨를 굳게 믿소, 한 오 년만 기다려 주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11|069|우리들의 새로운 내일, 아름다운 내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12|069|그렇소, 모든 건 이제부터요, 새 출발을 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13|069|오, 한스, 나는 당신에게 우주를 선사하고 싶어, 내가 이미 그것의 가장 아름다운 절반을 얻어 낸 게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14|069|그 여자들은 당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, 당신은 그 여자들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15|069|나는 세상이 가진 가장 완벽한 것을 세상이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16|069|세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완벽한 것이 당신이라는 걸 당신은 모르는군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17|069|당신과 세상이 계속해서 서로를 모를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18|069|나는 괴롭지 않았어요, 나는 좋았어요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19|069|걱정하지 말아요. 그런 밤들이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20|069|가장 멋진 것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21|069|그래, 네 말이 맞아, 묘안이 아닐 수도 있지만,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이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22|069|그렇지, 네 필체는 못 알아볼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23|069|아, 게다가 성실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24|069|맞아요, 주느빌리에 공작의 애인이셨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25|069|아시는군요, 아, 그 여인입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26|069|그땐 나도 잘생긴 청년이었죠, 군복 차림에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27|069|아내는 원래 군인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28|069|노병이라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29|069|그렇게 되었죠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30|069|아내는 날 먹여 살리겠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31|069|그런데, 내가 그 밥을 못 먹겠더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32|069|아내는 돈과 외모에 인기가 있잖아요, 그러니까 결혼 상대자로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33|069|축하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34|069|무엇보다 아내를 존중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35|069|그래서, 이 호텔을 개장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36|069|아, 그래야죠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37|069|이젠 날 안아 줘요, 날 안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38|069|날 안아 주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39|069|그래야 당신이 날 원한다고 믿을 거예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40|069|아, 마침 잘 만났소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41|069|나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나를 섬기는 공무원이 맘에 든다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42|069|깨끗이 슬쩍했습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43|069|지금 막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44|069|여긴 어떻게 알았어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45|069|안 그래도 연락하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46|069|그래,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47|069|어머, 너 대학생 애인 뒀구나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48|069|응, 언니, 근데 티켓은 꼭 끊어야 돼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49|069|오빠도 무척 기뻐하실 거야, 응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50|069|민수, 키스해 줘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51|069|영화를 좋아하는 모양이군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52|069|감독님께 말씀드렸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53|069|수감된 반체제 시인과 전락한 그의 아내, 그리고 티켓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54|069|혹시 일기나 수기 같은 거 쓴 거 있으면 값은 후하게 쳐줄 테니 나한테 팔 수 없어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55|069|이달 이십 일이야, 참, 떠나기 전에 선주가 한턱내는 출항 파티가 있는데 초대할 테니까 꼭 나와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56|069|글쎄다, 우리 형편에 대학까지 나온 사람을 사위로 들인다는 게 과분한 노릇이다만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57|069|혹시 지금 가지고 계세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58|069|정말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59|069|오, 자, 그러시다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60|069|아무것도 기대하지는 마세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61|069|오, 좋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62|069|어떤 부분이 그렇죠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63|069|호수, 그 오랜 세월 동안 당신은 당신의 도시를 기다렸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64|069|그냥 상상력의 표현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65|069|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불빛이 안개에 스러지고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66|069|네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67|069|파란색 벨벳 드레스를 입고, 벽난로 앞에서 그녀가 좋아했던 의자에 앉아서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68|069|치펀데일 의자요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69|069|넌 네 엄마를 닮았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70|069|그 정도로 예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71|069|어쩐 일인가, 일번떼기의 일은 끝났나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72|069|누구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73|069|그런 서류가 있으니 됐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74|069|맞아, 거기에 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75|069|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76|069|아, 파블리크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77|069|나는 무엇보다도 바지를 원해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78|069|동무, 지도자 초상화를 사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79|069|부르주아 한 사람이 다섯 점을 샀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80|069|그가 말하길 그 초상화들을 친척들에게 나누어 줄 거라더군, 친척들이 지도자를 좋아한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81|069|전공이 재단사인 노련한 내가, 동무, 과연 어떻게 한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82|069|존경하는 동무, 맥주 한잔하시겠소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83|069|고맙습니다, 기꺼이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84|069|아시다시피 무덥군요, 온종일 앉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85|069|그래요, 당신의 아파트 건물은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86|069|친애하는 동무, 정말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87|069|얼마나 반가운지요, 다정한 보리스 세묘노비치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88|069|안녕하세요, 조야 데니소브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89|069|여기로 앉으세요, 여기가 더 편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90|069|어머, 이런, 웬일인지 당신 좋아 보이지 않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91|069|내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92|069|이거 참, 대단하군요, 모스크바 전체가 내가 정말 좋아 보인다고 나한테 떠드는데 당신 한 사람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93|069|모스크바는 아첨하는 거예요, 모스크바는 당신처럼 그렇게 어마어마한 위치를 차지한 사람 앞에서 굽실거리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94|069|하지만 불쌍한 재단사인 내게는 매한가지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95|069|가까운 지인인 이웃께서 하다못해 한 번만이라도 들러 주신다면 영광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96|069|자, 보세요, 당신에게는 기분 전환이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97|069|내가 기분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할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98|069|아, 뛰어난 화가군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699|069|프랑스 학파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00|069|뛰어난 학파군, 당신은 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01|069|그럼 당신이 저 그림을 사고 싶으시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02|069|예, 나는 그림을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03|069|지금 나는 큰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벽들은,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벌거벗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04|069|그렇다면 당신은 벗은 벽에 벗은 여자를 걸어 놓고 싶은 거군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05|069|저는 당신이 그런 분인지 생각도 못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06|069|당신은 매력적인 여성이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07|069|아, 거기에 무슨 매력적이란 말이 맞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08|069|늙을 대로 늙었는데요, 친애하는 보리스 세묘노비치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09|069|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어요, 그러나 제가 외국으로 떠나게 될 때 이 그림을 당신께 선물해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10|069|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말이오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11|069|거절한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, 당신은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일을 해 주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12|069|그래요, 모욕을 느끼지 마십시오, 바로 이게 사람입니다, 그래요, 걸어 다니신다고요, 당신은 걸어 다니지만, 그는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13|069|백작, 아시다시피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으니 손님들이 도착할 때까지 바바리야 술집에 가서 얼쩡거리다 옵시다, 우울할 때는 맥주가 바로 의사들이 처방해 주는 약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14|069|좋아요, 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15|069|정확하시군요, 당신은 정말 금전적인 수완이 좋으십니다, 조야 데니소브나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16|069|이런, 무슨 말씀을, 이 말은 모독적인 언사로 들리네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17|069|그래, 그거 아주 다행스럽게 결말이 났구먼, 푼틸라가 손대는 일은 모두 행복하게 결말이 나는 법이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18|069|그 사람 방에 올라가 문을 두드리면 그것으로 모두 다 해결될 거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19|069|그 여자를 어찌 다루어야 하는지 애비는 잘 알고 있거든, 너야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다만, 에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20|069|계약금으로 십 마르크를 건네주고 빨리 이리로 데리고 와, 그 녀석을 우리 스튜드베이커에 태우고 가자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21|069|이렇게 설정해 봅시다, 푼틸라 나리께서 술에 취해서 친절하게 내뱉은 말씀이지만 아씨더러 나를 택하라고 한 말요, 그래서 내가 우쭐해서 용기를 낸다고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22|069|그리고 아씨도 나의 거친 성격에 끌린다고 말입니다, 타잔 같은 걸로 생각해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23|069|왜 믿어야 속이 시원합니까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24|069|돈이 드는 일도 아닌데, 아가씨 아버님과 이야기를 해 보면 남을 믿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이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25|069|나는 여자들이 믿을 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을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26|069|그것 봐요, 아씨도 상상력이 풍부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27|069|치과의사에게 가신다면 알 수 있답니까, 의자에 앉으시면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 댈지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28|069|그러면 이제 다시금 분명해진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29|069|아씨께서 계속 주저하신다면 아씨를 가지고 무슨 짓거리를 해보려던 재미는 사그라지고 마는군요, 에바 아씨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30|069|아, 저는 저녁 내내 너무 비참했어요,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31|069|이제 저는 그릇된 행동을 하고 있어요, 그래서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32|069|그래요, 자기는 지금 어른이 된 못된 사기꾼이 된 것 같은 기분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33|069|정말 자랑스럽겠죠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34|069|조심하세요, 나는 언제나 부인보다 훨씬 늙었었어요, 모르셔서 그렇지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35|069|뭔가 못된 말을 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36|069|아니, 하지만 자기가 정말로, 진실로 느끼는 것이라면 어떤 말이든지 해도 돼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37|069|어떤 것이라도 말이에요, 그게 뭐든 상관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38|069|그 말을 하는 게 진정한 자기라면 나는 두렵지 않아요, 그게 단순한 시늉이 아니라면 말이죠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39|069|아, 이제 저는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40|069|내가 아는 모든 말들은 이것저것 다 시늉이니까요, 단 하나만 빼고요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41|069|그 하나가 뭐죠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42|069|추하기도 하지, 저들은 어디로 가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43|069|저들은 이성을 잃은 것 같아, 불행의 집으로 피신하려고 하는데 그곳에 있는 자들이 끝내 저들을 붙들까 봐 몹시 두렵구나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44|069|우린 그들을 구분할 수가 없어, 어린아이의 행복은 항상 지상과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입고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45|069|그건 절대 안 돼, 우린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46|069|난 저 애들이 파랑새를 갖고 있지 않다는 걸 알았어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47|069|게다가 그들은 바빠서, 너도 보다시피, 벌써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48|069|그들도 역시 낭비할 시간이 없단다, 왜냐하면 어린 시절은 아주 짧으니까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49|069|그녀들의 사랑은 항상 모든 기쁨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단다, 그리고 그녀들이 슬퍼 보일 때에는, 그녀가 받거나 혹은 주는 입맞춤 하나만 있으면 그녀들의 모든 눈물이 눈 속 깊은 곳에서 별이 된단다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50|069|그래요, 맞아요, 엄마의 눈은 별들로 가득 차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51|069|그 손이 널 어루만지자마자 손이 아주 뽀얗게 되고 빛으로 가득 차는 것을 보지 못했니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52|069|각각의 아이는 단 하나의 어머니만 있어, 그리고 언제나 같은 어머니이고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야.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53|069|난 그녀를 전혀 본 적이 없는데 그녀가 널 몹시 사랑하고 또 매우 친절하다는 얘기를 들었어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54|069|우리가 그녀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다니!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55|069|분명 그 새는 파랄 거예요, 여기서는 모든 것이 파란색이니까요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56|069|아니야, 저 애들은 웃고 있어, 하지만 놀라고 있지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57|069|더 많이 있어, 우린 그들을 다 볼 수는 없어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58|069|생각 좀 해 봐, 마지막 때를 채울 사람들이 있어야 하잖아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59|069|아무도 이들의 숫자를 셀 수는 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60|069|정확히는 몰라, 우린 보호자들이라고 생각하지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61|069|인간들 다음에 이들이 지구에 올 거라고 말하기도 해, 하지만 그들에게 물어보는 건 허락되지 않았단다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62|069|다른 사람들, 아이들에게는 말을 걸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63|069|그럼, 서로 알아야지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64|069|이런,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있군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65|069|다가가서 그에게 말을 해 봐라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66|069|네가 하고 싶은 대로, 마치 친구에게 하듯이 +EmotionStyle|D_H2_A_069|D_H2_A_069_0767|069|그럼, 너한테 해를 끼치지 않을 거야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C_00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C_00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a09b01e3847bd4f02d2db926f5161cd0238a15d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C_001.txt @@ -0,0 +1,717 @@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51|001|어서 오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52|001|나두 참 보구 싶었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53|001|자아 우리들 건강을 위해서 한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54|001|난 넘어져서 되레 행복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55|001|발이라도 조금이나마 안 다쳤든들 어디 연희 씨의 따뜻한 손길을 맛볼 수 있었을라고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56|001|자 유쾌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57|001|좀 늦었습니다, 그렇지만 오늘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연희 씨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58|001|연희 씨, 이제야말로 나의 정식 프러포즈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59|001|나가서 우리 둘만의 축하 파티로 저녁 먹고 그리고 오랜만에 산책을 즐겨 볼까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60|001|재미 좋으세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61|001|자아 이리 와 앉으시지 대환영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62|001|하지만 얘야, 나는 작가가 좋아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63|001|난 그녀 없이는 살 수 없어요, 그녀의 발자국 소리조차도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64|001|마법사, 나의 꿈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65|001|하지만 저는 기뻐요, 보세요, 제가 얼마나 숨 가빠 하는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66|001|우리뿐이에요, 아무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67|001|그럼, 내가 당신 집으로 가면 어때요, 니나, 나는 밤이 새도록 뜰 안에 서서 당신 방의 창문을 바라보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68|001|난 당신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69|001|그만한 용모와 그렇게 훌륭한 목소리를 가지고서 시골에 묻혀 있어서는 안 돼요, 그건 죄악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70|001|당신에게는 틀림없이 재능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71|001|저는 항상 선생님 작품을 읽고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72|001|그럼, 당신은 쓰기를 계속하라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73|001|요즘 며칠 사이에 저는 어렸을 때처럼, 그렇게 따뜻하게 헌신적으로 어머니를 사랑하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74|001|만약 원하기만 하면, 당신은 특별한 여자가 될 수 있을 거요, 젊고, 매혹적이고, 시적이며, 환상의 세계로 끌고 가 버리는 사랑, 그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행복을 줄 수 있지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75|001|당신은 정말 친절하군요, 폴리나 안드레예브나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76|001|모두 다 좋았어요, 전부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77|001|도착하면 바로 나에게 알려 주오, 몰차놉카 거리, 그로홀스키 건물이오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78|001|코스탸, 당신이 진짜 작가가 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예상하지도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79|001|게다가 멋있어지고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80|001|길소뜸의 달 같네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81|001|아주 좋아서 가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82|001|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건 나에게 더 많은 기쁨을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83|001|언니네 집에 가셨댔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84|001|일제 아냐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85|001|왜 그렇게 날 깜짝 놀라게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86|001|난 나흘 전부터 집에 안 들어갔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87|001|말총같이 긴 머리칼을 했었지, 황금처럼 노란 금발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88|001|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, 형, 있잖아, 말하자면, 가망이 있잖아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89|001|그래, 그녀를 취했다고, 아버지 여자였고, 형들의 여자였는지 모르지만, 이젠 내 거라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90|001|모처럼 부자 놀이나 해 볼까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91|001|아침 다 될 때까지 침대에서 꼼짝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92|001|죄인께서는 죄로 물든 황금을 보내드리면 좋아하지 않겠소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93|001|캘리포니아에만 황금이 있는 게 아니죠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94|001|이 늙은 구두쇠야, 이 늙은 흡혈귀야, 안녕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95|001|나는 리자 호를 타고 바다를 항해했네, 집이 생각날 때마다 그건 내가 아니길 바랐지, 오, 캘리포니아 그곳이 나의 땅, 나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네, 세숫대야를 무릎에 매달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96|001|아버지가 너 이야기 많이 했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97|001|너한테 엄마 노릇 할 생각 없어, 이븐, 그러기에 너는 너무 크고 강하잖아,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98|001|내가 친구가 되면 여기서 지내기가 훨씬 좋을 거야, 아버지와 지내기 쉽게 해 줄게, 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거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099|001|그대의 눈은 비둘기, 입술은 진홍빛, 두 가슴은 두 마리 새끼 사슴 같구나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00|001|그대의 배꼽은 둥근 술잔 같고 그대의 배는 한 무더기의 밀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01|001|하지만 아직까지는 거뜬하다고, 아직 몇 년 동안은, 맹세코 언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젊은 놈들을 다 꺾어 놓을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02|001|당신하고 나 사이에 태어날 아들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03|001|그럼 농장을 나한테 유산으로 남겨 줄 거예요, 내게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04|001|이제 됐지? 다음번을 위해 남아 있는 게 없겠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05|001|정말 날 사랑해, 이븐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06|001|내가 알았던 어떤 여자보다 좋아해, 그건 진실이야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07|001|셔터를 활짝 열고 햇빛과 공기가 들어오게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08|001|우리가 생명을 부여했어, 우리의 사랑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09|001|낮에 별 보기 하세요, 정말 멋진 농장이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10|001|이제 아버지와 저는 비겼어요, 악수합시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11|001|엄마요, 이제 만족스럽게 잠드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12|001|소들은 잠자는 법을 알아, 나한테 가르쳐 주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13|001|소들한테 잘됐네요, 자, 일하러 가셔야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14|001|아무튼 반가운 인연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15|001|고맙군, 이별의 선물로는 안성맞춤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16|001|어머나 스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17|001|그분 지금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18|001|가실 만한 곳을 다 뒤져 봤는데, 그동안 어디로 돌아다니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19|001|지산 스님 주지 한자리 시켜드리려고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20|001|세르지우스가 이룩할 일에 대한 생각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21|001|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때마다 그들을 무찔러 왔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22|001|오늘 밤이 제 생애 가장 행복한 밤이에요, 도망자들만 없다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23|001|아가씨, 죽을 때까지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24|001|고마워요, 아가씨, 노련한 군인은 권총집과 탄약상자를 보면 알 수 있어요, 젊은 군인들은 권총과 탄약을 가지고 다니지만 노련한 군인들은 먹을 걸 넣죠,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25|001|위대한 기병대의 공격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26|001|이야기해 주세요, 자세히 묘사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27|001|말해 줘요. 그에 대해 말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28|001|당신은 세상에 나가서, 전장에 나가서 세상의 어떤 여자에게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29|001|사랑하는 이여, 나의 모든 행동들은 당신 것이었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30|001|당신은 나에게 힘을 주었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31|001|내가 숭배자가 되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32|001|당신은 아무리 훌륭한 남자라도 여인의 순수한 열정을 받을 자격은 없다는 걸 몰라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33|001|당신은 절대로 저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, 세르지우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34|001|서둘러요, 당신이 없는 오 분은 다섯 시간처럼 느껴질 거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35|001|잠시라도 너와 단둘이 있으려고 오늘 하루 종일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36|001|이십 레프는 우리를 위해 저금하고, 십 레프는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상기할 수 있도록 너가 나와 이야기만 해 준다면 너에게 줄게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37|001|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 여기까지 오셨을까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38|001|량 나리, 말씀도 잘하시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39|001|오오, 타오훙, 이제 얼굴 보기도 어려워지는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40|001|몇 번이나 오라고 해야 겨우 볼 수 있구먼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41|001|설마 끝까지 용서 안 해 주실 건 아니시죠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42|001|그럼 나한테 와서 뽀뽀나 한번 해 봐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43|001|솔직히 말해서 말이야, 타오훙의 요 조그마한 얼굴은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고는 못 배기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44|001|자, 자, 뽀뽀하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45|001|이거 내가 다 당황스럽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46|001|오늘은 내가 널 아주 황홀하게 해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47|001|그럼 제 소원을 한 삼십 개쯤 들어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48|001|나리, 저는 초대하시지 않아도 벌써 이렇게 나리를 위해 싹 빼입었고, 여기 와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49|001|타오훙, 내가 오늘 온 건 말이야, 정말이지 진심으로 널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50|001|타오훙, 내 오늘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51|001|그런데 요번에 상하이에 군수품 구매차 오시게 돼서 내가 아주 꽉 붙들었지, 만약에 이번 거래만 성사되면 건당 이 대 팔 로 수수료만 받아도 적지 않거든, 아마 다들 한몫 단단히 잡을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52|001|말씀하세요, 또 무슨 계획이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53|001|안심하세요, 이 타오훙은 절대로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사람이 아니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54|001|만일 이 일이 잘만 된다면, 량 사장, 내가 크게 사례하리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55|001|대장님께서 시키신 일에 대해서만큼은 제가 미력이나마 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56|001|뭔가 빼앗는 것 같아서 나는 아무래도 좀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57|001|대장님하고 저 사이에 별말씀을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58|001|아이구야, 나리, 다른 아이라면 몰라도 타오훙이라니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59|001|우리 집에서 그 아이 없으면 어쩌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60|001|하하하, 내가 이럴 줄 알았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61|001|멀쩡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한테 와서 방해를 했겠다, 좋아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62|001|오늘 내가 교육을 좀 해 주지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63|001|아이고, 이제 좀 놔줘요, 나 죽겠어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64|001|아직도 뭘 잘 모르는 모양인데, 오늘은 매운맛을 좀 보여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65|001|오빠한테 장난도 못 친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66|001|이제 못 참겠어, 놔줘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67|001|아이고 배야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68|001|오빠 혼자 여기 와 있었어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69|001|그럼 오빠가 나한테 이야기해 주면 되겠네, 그럼 되겠죠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70|001|오빠, 빨리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71|001|오빠가 방금 읽다가 눈물 흘렸던 그 부분 이야기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72|001|어이쿠, 하느님, 내가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군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73|001|도저히 못 때리겠나 보지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74|001|그럼 내가 대신 때리지 뭐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75|001|너도 내 생각은 해도 마음대로 나오지도 만나지도 못하잖아, 하기야 마음대로 매일매일 만날 수 있었으면 지금 이렇게 기쁘지도 않겠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76|001|아니, 여기 이렇게 숨어서 혼자 아주 편하게 잠들었네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77|001|말도 안 되지, 그럼, 안 되고말고, 부인 우리 같이 한잔합시다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78|001|자, 와서 같이 듭시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79|001|오빠, 오빠, 여기 계셨군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80|001|처음 뵙는 분들이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81|001|박 형사님, 저분들은 새로 오신 모양이네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82|001|미스 김이에요, 잘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83|001|어머나, 저분은 미남이시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84|001|오산 정신병원에서 도망친 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85|001|우리, 같이 도망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86|001|가자, 대대장이 기다리신다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87|001|그러고 보면 지금은 정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88|001|연희 씨, 이젠 우리 결혼할 수 있죠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89|001|날 놀리려고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90|001|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91|001|여기들 계셨군요, 안녕하십니까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92|001|여러분들이 건강하신 걸 보니 기쁩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93|001|그건 생각이 나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94|001|벌써 일어났니, 아가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95|001|해가 멋지게 지는군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96|001|이븐, 하루 종일 보고 싶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97|001|그렇다면 좋아, 당신을 사랑해, 자, 이제 됐어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98|001|어제 우리 방으로 만들었잖아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199|001|이거 읽어 보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00|001|방금 지산 스님이라고 그랬나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01|001|내 말이 바로 그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02|001|자, 당신이 누구에게 그랬는지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03|001|대장님, 아직 시간도 이른데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04|001|그러니 그게 말이나 되겠소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05|001|그 아이 가 버리면 우리 집 장사는 어떻게 하라고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06|001|이제 다시는 날 떠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07|001|보내 주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08|001|안녕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09|001|이러면 안 되는데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10|001|좋다, 한 잔만 더 하자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11|001|오 너희들이 웬일이냐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12|001|아뇨, 텐트에서 잘 땐 좀 겁도 나고 어색했지만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13|001|연희 씨, 사랑해요, 쑥스럽게 생각하지 말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14|001|내가 곁에 있어요, 제가 언제나 옆에서 지키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15|001|난 내 개성을 살리고 내 세계를 개척하고 내 가정을 이룩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16|001|나만이 할 수 있는,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, 그런 걸 해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17|001|종달 씨, 급한 문제 아니에요, 난 지금 곁에 계셔 주신다는 것만으로 흐뭇해요, 만족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18|001|그렇지, 우리에겐 기쁜 일이지, 결국 오늘 우리가 즐겁다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19|001|이 아가씨의 아버지와 새엄마가 트베리로 떠나서 우리도 이제 사흘 내내 자유라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20|001|저는 선생님의 처지가 되어 보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21|001|재능 있는 유명한 작가가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22|001|사람의 운명은 다양해요, 어떤 사람들은 무료하고 눈에 띄지 않는 존재로 끌려가는 삶을 살고, 모두가 서로 비슷한 경험을 하며 사는 반면에, 어떤 사람들은, 예를 들어, 선생님처럼, 백만 명 중에 한 명이지만, 재미있고 화려하고 커다란 의미를 지닌 인생이 운명인 분들도 있는 거죠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23|001|작가나 여배우가 되는 행운을 위해서 저는 가까운 사람들의 미움, 빈궁함, 실망 같은 건 다 참아 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24|001|저는 지붕 밑에서 호밀 빵만 먹고 살며, 제 불만과 완벽하지 못함을 의식하고 고민하겠지만, 대신에 저는 명예, 진정한, 떠들썩한 명예를 바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25|001|네, 멋지네요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26|001|내 의상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27|001|뭐라 뭐라 해도, 옷 입는 것에선 날 따를 자가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28|001|여러분, 제가 다 맞혔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29|001|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30|001|그래서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31|001|마놀레, 하느님이 당신 성당을 받아 줬군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32|001|성 베드로 성당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33|001|제가 맨 먼저 가장 작은 종을 울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34|001|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,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입을 다물까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35|001|큰소리로 웃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36|001|제 심장이 여전히 고동치는 걸 봐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37|001|나 혼자 컸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38|001|곧 올라갈게, 너 이름이 어떻게 되니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39|001|나 노부 한국말로 허신자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40|001|꼭 엄마 닮았구나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41|001|아닐세, 이제 해방도 되었으니 잘되겠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42|001|그래, 내가 한마디 더 묻겠는데. 대전에서 한 번 만난 일 있지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43|001|내 아이들은 완전히 장밋빛으로 입힐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44|001|야, 이거 정말 편하다, 처음으로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45|001|좋은 생각이야, 캘리포니아의 황금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46|001|황금을 찾을 행운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47|001|그래, 황금 같은 태양이 지금 동쪽에 있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48|001|태양이 우리와 함께 황금빛 서부로 출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49|001|서부에는 황금이 있어, 어쩌면 자유도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50|001|이제부터는 어느 누구의 종도 아니야, 어떤 것의 종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51|001|우리가 일급 가축으로 키웠잖아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52|001|머리와 발이 너무 가벼워진 느낌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53|001|학교가 끝났기 때문이야, 이제 방학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54|001|올가미가 끊어지고 재갈이 풀렸어, 빗장이 풀렸어, 돌담이 무너지고 있어, 우리는 힘차게 길을 마구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55|001|이 빌어먹을 돌무더기 농장, 누구든지 가지고 싶으면 가져, 이제 우리 거 아냐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56|001|이 문을 부적 삼아 가져가서 강에 떠내려 보내야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57|001|여자에게는 집이 있어야 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58|001|들어가서 내 집을 둘러봐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59|001|하늘 말이야, 저곳이 따뜻한 들판같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60|001|외양간은 참 따뜻해, 냄새도 좋고 따뜻해, 소도 있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61|001|내가 노래를 불러 줄게, 너를 위해서 죽을게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62|001|겁내지 마, 내가 순수하게 키스할게, 이븐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63|001|알겠다, 그 이유를, 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64|001|우리 모두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65|001|나도 당신을 사랑해, 애비, 이제 말할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66|001|당신을 향한 욕망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67|001|그럼 저를 서장님한테 데려다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68|001|지영태가 여기 있다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69|001|저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70|001|지한용 서장님이 제 아버지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71|001|그래요, 무슨 낌새라도 발견했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72|001|글쎄요, 언니한텐 서로 생각해 주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73|001|그 사람이 떠나 있는 동안에는, 네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74|001|그래, 그 긴 겨울 동안 고생들 많았고, 날씨도 화창한데 너희들이라고 노상 일만 해서야 쓰겠느냐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75|001|그래, 어느 보살이 나 먹으라고 가져왔는데 너희들 생각이 나서 갖고 왔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76|001|그냥 줄 순 없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77|001|지금부터 수수께끼를 하나 낼 것인즉, 알아맞히는 놈에게 이 떡을 줄 게야. 어때? 해 볼 테냐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78|001|여길 봐, 이 동그라미 속으로 들어가는 놈도 한 대, 안 들어가는 놈도 한 대씩 먹일 것인즉, 어느 놈이 이 주장자를 맞지 않고 떡의 임자가 될 것인고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79|001|이 댁 보살님 계시냐고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80|001|그래, 서울은 어떻게 왔소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81|001|이번에 가면 그동안 못해 본 효도도 하고, 그러고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마저도 버릴 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82|001|그 먼 길을 어떻게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83|001|묘진 스님은 몸 생각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84|001|어디든 같이 가기로 했잖아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85|001|우린 도반이며 법 형제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86|001|여기서 나 혼자 떼어 놓으면 어떡하란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87|001|저 왔어요. 경숙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88|001|장동만 씨 아니세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89|001|그렇소만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90|001|스님들은 누구신지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91|001|외삼촌, 저예요, 경숙이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92|001|어머님을 뵈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93|001|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94|001|어서 와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95|001|오늘 주번이라 집에 못 오신대요, 김 중위님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96|001|고마워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97|001|전해 줘서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98|001|영준이는 장래 꿈이 뭐지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299|001|장교가 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00|001|김 중위님 같이 멋진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01|001|김 중위님이 그렇게 멋져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02|001|예, 부대에서 제가 제일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03|001|중학교 이 학년까지 다녔다고 했던가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04|001|내년쯤 좋은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05|001|그래, 대전차포 중대장이라 출동 부대에서 제외된 것 같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06|001|녀석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07|001|어제 주번사관을 했으니까 가서 쉬어야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08|001|집에 가시면 안부나 전해 주세요. 누나한테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09|001|이 와중에 여기까지 어떻게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10|001|당 중앙이 관리해 온 연대 내의 비밀 당원들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11|001|그래, 세월처럼 무심한 것도 없나 봐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12|001|지금도 대학에서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13|001|그만뒀네, 얼마 전에, 이젠 주변을 정리할 때 아닌가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14|001|여길세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15|001|여기가 내 작업실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16|001|대단하군, 여태 남아 고향을 지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17|001|이젠 우리 또래도 몇 사람 안 남았어. 들어오게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18|001|훌륭해, 예술가가 되겠다더니 기어코 그 꿈을 이뤄 냈구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19|001|멀리 고깃배의 불빛이 꿈결처럼 반짝이던 신월리 십 사 연대 바닷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20|001|거기서 자네가 그랬지. 어떤 일이 닥쳐도 꿈은 잃지 말자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21|001|사람, 별걸 다 기억하고 있군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22|001|기왕이면 부침개도 가져오시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23|001|이거 미안해지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24|001|왜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25|001|실은, 주말에 비 왔잖아요, 김치 부침개 해서 먹었거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26|001|담에 또 비 내리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27|001|이름 참 예쁘네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28|001|미애가 뭐야, 너무 흔하고, 좀 촌스럽기도 하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29|001|할아버지가 한자 공부를 좀 하셔서 직접 지어 주셨대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30|001|물 하, 아름다울 서, 맑을 린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31|001|아름답고 맑은 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32|001|계약직 판매원이라고 하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33|001|최근에 한 일로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34|001|너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검게 염색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35|001|가장 잘하는 일은 그 옷을 앙구스티아스 언니에게 선물하는 거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36|001|페페 엘 로마노와의 혼례를 위해서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37|001|몰랐어 정말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38|001|돈은 뭐든 다 할 수 있다고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39|001|그래서 사람들이 문상 왔을 때 뒤로 빠져나가 문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었단 말이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40|001|그 남자는 그럴 수 있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41|001|이제 세 번째 침대 시트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42|001|아멜리아 언니 거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43|001|앙구스티아스 언니, 페페의 이름 머리글자도 수놓을까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44|001|아델라는 안 오니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45|001|침대에 누워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46|001|걔, 뭔가 있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47|001|가슴속에 도마뱀을 넣고 있는지 놀라고 떠는 게 불안해 보여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48|001|아픈 사람은 아프라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49|001|다행히도 난 곧 이 지옥에서 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50|001|혹시 못 나갈 수도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51|001|그런 이야기는 그만둬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52|001|그리고 덧붙이겠는데, 얼굴에 있는 검은 눈보다 궤짝에 있는 금화가 더 가치가 있단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53|001|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자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54|001|보러 가야겠어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55|001|걔 병이 단단히 났나 봐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56|001|뭘 하는지 내가 알 게 뭐예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57|001|벽을 사이에 두고 자는 네가 나보다 더 잘 알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58|001|레이스 봤니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59|001|그런데 이것들은 뭐야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60|001|물론, 어젯밤에 언니는 몇 시에 잠들었어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61|001|그런데 왜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62|001|오늘 밤에 오니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63|001|아니요, 자기 어머니와 함께 마드리드에 갔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64|001|칠흑 같은 밤이야, 바로 코앞도 안 보여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65|001|도둑들에겐 좋은 밤이지, 숨을 곳이 필요한 사람에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66|001|하늘에 주먹만 한 별들이 있었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67|001|너는 목이 부러져라 별을 쳐다보더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68|001|언니는 별이 싫어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69|001|난 지붕보다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엔 관심 없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70|001|그동안 이런 만남을 많이 기다렸는데, 통 소식을 주시지 않더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71|001|생활이 워낙 정신이 없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72|001|오빠는 자주 만나시죠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73|001|혜석 씨하고 잘 지내 보라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74|001|경석 군의 허락이 부모님의 허락과 같은 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75|001|그림이든 글쓰기든 사회 활동이든, 모두 도와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76|001|그렇지 않아요 부인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77|001|내 사랑스러운 여인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78|001|응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79|001|이 컵 보이지, 릴리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80|001|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약할까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81|001|만일 이 잔이 떨어져 깨져 버린다면 내가 그 마지막 자손이 되는 포멜 가문은 삼천 프랑을 잃는 것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82|001|나 참, 사랑하는 릴리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83|001|넌 방금 세브르산 화병을 깼잖아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84|001|사람들이 너의 말을 믿지 않을 텐데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85|001|두고 봐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86|001|이봐, 빅토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87|001|드디어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88|001|입에 군침이 도는데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89|001|아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90|001|흠, 자, 보시겠어요, 마뇨 부인, 놀라운 테레즈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91|001|웃는 게 아니야, 냉소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92|001|아, 그러면 너 인정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93|001|너 참 말 잘한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94|001|아니, 그냥 하는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95|001|아, 무정부주의자 페레를 붙잡았군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96|001|마지막으로, 범죄 기사를 읽어 줘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97|001|범죄가 있나요, 범죄가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98|001|아니, 범죄 사건은 없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399|001|아이고, 더워 죽겠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00|001|에시,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01|001|부엌이 너무 덥다고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02|001|새로 만든 캔디가 좀처럼 안 굳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03|001|캔디를 오늘 꼭 만들어야 해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04|001|에드가 배달 나갔다가 주문을 또 잔뜩 받아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05|001|와, 이렇게 잘 팔리면 곧 가게 하나 차려도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06|001|안 그래도 어제 에드가 그 말을 하더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07|001|저는 발레리나가 될 거거든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08|001|하지만 문제는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지, 발레를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09|001|겨우 팔 년밖에 안 됐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10|001|어쨌든 엄마도 희곡을 팔 년 동안 썼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11|001|우리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하지 않았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12|001|그렇지, 하지만 나는 이 년 동안은 타이핑을 배우고 있었으니까 그 이 년은 빼야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13|001|이 막 끝내셨어요, 시커모어 부인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14|001|오, 아직, 레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15|001|방금 신시아가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부분까지 썼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16|001|수도원이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17|001|신시아는 엘 모로코 클럽에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18|001|글쎄요, 업무 시간도 짧고 그리고 사실 거기서 일한지 얼마 안 됐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19|001|대학을 얼마 전에 졸업했나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20|001|음, 처음엔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, 그냥 즐겼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21|001|여행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22|001|그리고 케임브리지에서 일 년 정도 보냈네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23|001|그러면, 영국 졸업식은 어떤가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24|001|아, 그곳은 매우 인상적이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25|001|그랬구나, 좋은 경험이었겠구나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26|001|원하지 않으면 가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27|001|당연히 가기 싫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28|001|좋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29|001|아이스박스에 뭐가 있는지 볼게요, 같이 갈래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30|001|세상 끝까지라도 따라가겠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31|001|부엌까지면 충분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32|001|괜찮으시다면 나는 유리잔에다 마실게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33|001|자, 거품으로 가득 찬 잔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34|001|자, 이제 우리 숙녀분이 앉아 주시면 제가 건배 제안이라도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35|001|자, 앉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36|001|고마워요, 커비 씨, 당신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37|001|우리가 지금 같이 있는 일 분을 중국 전역에 있는 모든 쌀을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38|001|맹세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39|001|중국에 쌀이 많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40|001|굉장히 많지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41|001|이제 가 봐야 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42|001|좋아, 그럼 안 갈래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43|001|휴가가 언제야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44|001|팔 월 마지막 이 주간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45|001|나도 그때 휴가 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46|001|정말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47|001|휴가 계획이라도 있어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48|001|아직 생각 안 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49|001|어디 갈 거야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50|001|전 여름에는 도시에 있는 게 좋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51|001|하지만 당신은 항상 메인주에 가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52|001|글쎄, 여름을 나랑 보내고 싶다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53|001|겨울은 어때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54|001|그럼 봄이 오고, 가을이 오겠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55|001|시커모어 양, 이게 무슨 뜻인지 분명히 볼 수 있다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56|001|그럼 우린 일 년 내내 같이 있는 셈이군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57|001|빠뜨린 계절 없지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58|001|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59|001|괜찮아요, 아빠가 그런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60|001|이 밤중에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61|001|앨리스 당신은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답고, 사랑스럽고, 귀여운 여자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62|001|당신에게 하루 종일 받아쓰라고 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63|001|왜 복권을 사는지 모르겠어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64|001|그러니까 사랑 운이 좋은 거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65|001|아니, 기병 대위님, 그런 프로필을 가진 분이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66|001|내가 이런 아가씨를 아직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니 운명의 장난이랄까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67|001|그런데 우리 빈 시가 마음에 드시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68|001|멋진 바로크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69|001|그런데 어디 사시죠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70|001|우리 집에 가구 딸린 방이 하나 있긴 한데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71|001|값이 적당한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72|001|헐값이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73|001|법률 고문님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74|001|더 좋은 꿈이 없었나 보죠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75|001|꼬마 레오폴트는 영락없이 너를 닮았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76|001|잘 울지도 않는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77|001|너도 순한 아이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78|001|저 애를 빈에서 데리고 있지 않게 되어 다행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79|001|이곳 교외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시내의 막사 같은 우리 집에서보다는 잘 자랄 거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80|001|마리아네가 벌써 발레에 나오니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81|001|아니, 다음 토요일부터나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82|001|애가 생기면 결혼할 거라고 하지 않았니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83|001|물론 이번 인연이 행운은 아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84|001|이제 그녀가 다시 풀려났으니 마리아네와 결혼을 해도 될 것 같네요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85|001|하지만, 그렇게 말씀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86|001|몸무게가 얼마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87|001|이백 십 팔 파운드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88|001|오, 맙소사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89|001|아주 솔직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90|001|어째서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91|001|조사이어, 비밀 하나 말해 줄까,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92|001|크리스틴 매넌에게 민망한 질문은 하지 않았지만 내 생각엔 둘이서 사랑을 속삭이다가 죽은 것 같아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93|001|그렇다니까! 어쨌든 부부 사이에 사랑을 이야기하다가 협심증이 도져 죽은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94|001|그 여자를 좋아한 적도 없지만 정말 최악의 죽음이네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95|001|어떤 것이라도 용서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96|001|엄마, 정말 내가 돌아오기를 원했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97|001|무슨 그런 질문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98|001|하지만 엄마의 편지가 점점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499|001|책 읽어 본 적 있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00|001|남태평양 제도에 대한 책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01|001|그렇다면 읽어 보셨나 봐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02|001|하지만 저 돌아왔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03|001|맞아, 그런 뜻이 아니야, 당연히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04|001|헤이즐이나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05|001|너는 이제 다 큰 남자야! 믿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06|001|내가 이 층으로 올라와 굿 나잇 키스를 한 번 더 해 주길 바라면서 이 층 홀에서 잠옷 바람으로 숨어 있던 너를 찾아내던 게 엊그제 같은데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07|001|아버지께 들켜서 얼마나 혼이 났어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08|001|내가 엄마의 머리를 빗겨 주는 걸 얼마나 좋아했는지 기억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09|001|너는 용감했던 거고 너도 그걸 잘 알아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10|001|나도 너가 자랑스러워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11|001|그렇다면 자랑스러워 해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12|001|어쩌면 오린이 아파서 못 오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13|001|오,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데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14|001|어디 말해 봐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15|001|사람들 말로는 그 여자 귀신이 이 집에 달라붙어 있다며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16|001|오, 그 여자뿐 아니라 다른 귀신들이 득실거리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17|001|묘지는 온통 매넌가 사람들인데 밤이면 모두들 이곳에 와서 지낸다는군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18|001|애브너,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19|001|내가 들어가기 전에 그런 생각을 내 머리에 집어넣는 건 내기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20|001|그렇다고 내가 겁낼 줄 알고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21|001|자, 증인들 앞에서 우리 내기를 분명히 하자고, 너가 매넌 저택 안에 들어가서 열 시에 달이 뜰 때까지 버티지 못한다는 쪽에 십 달러와 술 일 갤런을 걸게, 열 시 전에 나오면 지는 거야, 동의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22|001|동의해, 야 너한테 십 달러 뺏었다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23|001|두고 보자고,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야 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24|001|그래도 완전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게 하지는 않을게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25|001|귀신들이 쫓아올 때 너가 가구에 부딪히고 물건을 깨뜨리게 만들고 싶지는 않으니까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26|001|비니와 오린이 머지않아 중국에서 돌아올 텐데 뭔가 깨져 있으면 나를 가만 안 둘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27|001|안녕, 친구들, 그 십 달러로 흥청망청 즐기자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28|001|너도 상당히 떨고 있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29|001|거짓말하지 마, 너희는 왜 이렇게 엄숙한 얼굴인데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30|001|내 말은 마을 사람들이 설설 기는 매넌가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의혹이 있는 사건들이 다 드러났을 거라는 거지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31|001|나보고 늙은 바보라는데 너가 더 늙었고 훨씬 더 바보다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32|001|너의 발이 나보다 무덤 속에 더 깊이 들어가 있어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33|001|내 발이 아무리 무덤에 들어가 있어도 너까짓 놈은 언제라도 혼내 줄 수 있어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34|001|이게 다 무슨 일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35|001|저 사람 저 집에 들어가서 뭘 하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36|001|그냥 장난친 거야, 피터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37|001|아무 피해도 없었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38|001|애브너가 뭘 깨뜨리지는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39|001|이 집이 귀신 들린 집이니 하는 소문이 마을에 돌아다녀서 그걸 멈추고 싶었던 건데, 자네도 그 소문 들었지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40|001|그런 멍청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신경 안 썼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41|001|비니와 오린이 항해를 떠난 지 한 달 뒤 내가 집 청소 하라고 부른 그 이상하기만 한 여자가 그 소문을 퍼뜨렸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42|001|내가 내일 마을을 전체적으로 다니면서 이 이야기를 하고 나면 사람들도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더 이상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43|001|맞아, 세스, 그것 참 멋진 생각이에요, 귀신을 잠재우는 데는 농담만 한 게 없지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44|001|맞아, 그런데 우리끼리 이야긴데, 그거 실제로는 농담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45|001|이 집에 귀신이 붙었다는 이야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46|001|이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거 설마 아저씨도 믿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47|001|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48|001|아저씨가 뭘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거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49|001|그런데 당신은, 페투스 선생이신가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50|001|페투스 씨가 저를 위해 이 일을 성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51|001|그분 어머님께서 구스트헨이 많이 이야기하던 눈먼 노인이며 거지였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52|001|그것도 저 때문에 거지가 되신 거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53|001|오, 수치심 때문에 혀가 굳어 버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54|001|소령, 새로운 소식을 알고 있나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55|001|자네 딸에게 구혼자가 나타났다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56|001|그러나 그 이름을 말해 달라고 나를 조르지 말게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57|001|제 딸에게 구혼자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58|001|조용, 구혼자가 그 아이 곁에 있다네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59|001|자네 허락할 건가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60|001|좋은 가문 사람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61|001|귀족 집안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62|001|글쎄, 그것까진 모르겠군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63|001|저 좀 말씀드리게 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64|001|아니다, 얘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65|001|너를 죽도록 안고 있고 싶구나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66|001|구스트헨의 품에서 저는 어떤 왕도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67|001|그래 됐어, 좋아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68|001|그 아이가 너에게 이미 고백한 것 같은데, 모든 것을 이야기했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69|001|이번 실수로 구스트헨은 저에게 더욱 값지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70|001|그 아이의 마음은 더욱 천사같이 되었고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71|001|그래 맞다, 천국이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72|001|의인들만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도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 사실이라면, 내 딸은 회개했고 나도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73|001|아버님께서 제 유학을 위해 쓰신 돈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74|001|이자는 복리로 계산되었고 자본은 늘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75|001|그리고 아버님의 아들은 이제 올바른 자식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76|001|구스타프야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77|001|그 재산을 너 좋을 대로 처리하거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78|001|다만 내가 너의 할머님께 비슷한 선물로 표시해 배은망덕을 보상하도록 해다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79|001|그리고 그 돈으로 가장 덕성 있고 아름다운 처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80|001|이 아기는 지금부터 내 아기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81|001|이 아이는 나의 여성적 약함과 우리의 어리석음,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교사에 의한 젊은 처녀들 교육이 갖는 장점의 슬픈 담보물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82|001|그렇단다, 내 아들아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83|001|오, 맥. 나는 얌전한 부인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84|001|당신이 나와 결혼해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좋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85|001|아하, 나보고 소호의 미인이라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86|001|그리고 내 다리가 그렇게 예쁘다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87|001|사람들도 한 번쯤 예쁜 것을 보고 싶어 하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88|001|그리고 말하네, 그렇게 어여쁜 여인은 하나뿐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89|001|나는 우리 남편에게 그렇게도 강한 인상을 준다는데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90|001|루시, 아주 근사하게 처신했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91|001|그거 멋있네요, 당신이 그 말을 하는 모습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92|001|다시 한번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93|001|함께 도망칠까요, 나의 사랑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94|001|이 그림을 발견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구나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95|001|모든 게 니가 열심히 연구한 결과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96|001|어머니의 도움과 보살핌 없이 가능했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97|001|너를 도울 수 있다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98|001|어머니는 저에 대해 한없이 너그러우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599|001|돈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00|001|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01|001|육 만 마르크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02|001|이젠 확실히 안심이 되셨죠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03|001|언니네가 운수업을 하겠다면 조건 없이 도와줄 수 있다고 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04|001|좋아요, 부대에서 사람을 찾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05|001|하여간 두말할 것 없이 한턱 톡톡히 내야겠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06|001|외국 유학 가는 사람이 한턱 안 내고 누가 하는 건가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07|001|무슨 일이기에 이 밤중에 기별도 없이 오셨어요. 평양서 예까지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08|001|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09|001|친구들이 내 여비를 만들기 위해서 독주회를 열어 주었소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10|001|나도 믿소, 남숙 씨를 굳게 믿소, 한 오 년만 기다려 주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11|001|우리들의 새로운 내일, 아름다운 내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12|001|그렇소, 모든 건 이제부터요, 새 출발을 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13|001|오, 한스, 나는 당신에게 우주를 선사하고 싶어, 내가 이미 그것의 가장 아름다운 절반을 얻어 낸 게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14|001|그 여자들은 당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, 당신은 그 여자들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15|001|나는 세상이 가진 가장 완벽한 것을 세상이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16|001|세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완벽한 것이 당신이라는 걸 당신은 모르는군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17|001|당신과 세상이 계속해서 서로를 모를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18|001|나는 괴롭지 않았어요, 나는 좋았어요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19|001|걱정하지 말아요. 그런 밤들이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20|001|가장 멋진 것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21|001|그래, 네 말이 맞아, 묘안이 아닐 수도 있지만,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이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22|001|그렇지, 네 필체는 못 알아볼 거야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23|001|아, 게다가 성실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24|001|맞아요, 주느빌리에 공작의 애인이셨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25|001|아시는군요, 아, 그 여인입니다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26|001|그땐 나도 잘생긴 청년이었죠, 군복 차림에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27|001|아내는 원래 군인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28|001|노병이라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29|001|그렇게 되었죠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30|001|아내는 날 먹여 살리겠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31|001|그런데, 내가 그 밥을 못 먹겠더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32|001|아내는 돈과 외모에 인기가 있잖아요, 그러니까 결혼 상대자로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33|001|축하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34|001|무엇보다 아내를 존중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35|001|그래서, 이 호텔을 개장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36|001|아, 그래야죠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37|001|이젠 날 안아 줘요, 날 안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38|001|날 안아 주세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39|001|그래야 당신이 날 원한다고 믿을 거예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40|001|아, 마침 잘 만났소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41|001|나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나를 섬기는 공무원이 맘에 든다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42|001|깨끗이 슬쩍했습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43|001|지금 막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44|001|여긴 어떻게 알았어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45|001|안 그래도 연락하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46|001|그래,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47|001|어머, 너 대학생 애인 뒀구나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48|001|응, 언니, 근데 티켓은 꼭 끊어야 돼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49|001|오빠도 무척 기뻐하실 거야, 응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50|001|민수, 키스해 줘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51|001|영화를 좋아하는 모양이군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52|001|감독님께 말씀드렸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53|001|수감된 반체제 시인과 전락한 그의 아내, 그리고 티켓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54|001|혹시 일기나 수기 같은 거 쓴 거 있으면 값은 후하게 쳐줄 테니 나한테 팔 수 없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55|001|이달 이십 일이야, 참, 떠나기 전에 선주가 한턱내는 출항 파티가 있는데 초대할 테니까 꼭 나와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56|001|글쎄다, 우리 형편에 대학까지 나온 사람을 사위로 들인다는 게 과분한 노릇이다만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57|001|혹시 지금 가지고 계세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58|001|정말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59|001|오, 자, 그러시다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60|001|아무것도 기대하지는 마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61|001|오, 좋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62|001|어떤 부분이 그렇죠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63|001|호수, 그 오랜 세월 동안 당신은 당신의 도시를 기다렸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64|001|그냥 상상력의 표현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65|001|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불빛이 안개에 스러지고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66|001|네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67|001|파란색 벨벳 드레스를 입고, 벽난로 앞에서 그녀가 좋아했던 의자에 앉아서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68|001|치펀데일 의자요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69|001|넌 네 엄마를 닮았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70|001|그 정도로 예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71|001|어쩐 일인가, 일번떼기의 일은 끝났나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72|001|누구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73|001|그런 서류가 있으니 됐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74|001|맞아, 거기에 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75|001|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76|001|아, 파블리크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77|001|나는 무엇보다도 바지를 원해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78|001|동무, 지도자 초상화를 사세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79|001|부르주아 한 사람이 다섯 점을 샀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80|001|그가 말하길 그 초상화들을 친척들에게 나누어 줄 거라더군, 친척들이 지도자를 좋아한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81|001|전공이 재단사인 노련한 내가, 동무, 과연 어떻게 한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82|001|존경하는 동무, 맥주 한잔하시겠소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83|001|고맙습니다, 기꺼이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84|001|아시다시피 무덥군요, 온종일 앉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85|001|그래요, 당신의 아파트 건물은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86|001|친애하는 동무, 정말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87|001|얼마나 반가운지요, 다정한 보리스 세묘노비치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88|001|안녕하세요, 조야 데니소브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89|001|여기로 앉으세요, 여기가 더 편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90|001|어머, 이런, 웬일인지 당신 좋아 보이지 않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91|001|내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92|001|이거 참, 대단하군요, 모스크바 전체가 내가 정말 좋아 보인다고 나한테 떠드는데 당신 한 사람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93|001|모스크바는 아첨하는 거예요, 모스크바는 당신처럼 그렇게 어마어마한 위치를 차지한 사람 앞에서 굽실거리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94|001|하지만 불쌍한 재단사인 내게는 매한가지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95|001|가까운 지인인 이웃께서 하다못해 한 번만이라도 들러 주신다면 영광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96|001|자, 보세요, 당신에게는 기분 전환이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97|001|내가 기분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할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98|001|아, 뛰어난 화가군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699|001|프랑스 학파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00|001|뛰어난 학파군, 당신은 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01|001|그럼 당신이 저 그림을 사고 싶으시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02|001|예, 나는 그림을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03|001|지금 나는 큰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벽들은,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벌거벗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04|001|그렇다면 당신은 벗은 벽에 벗은 여자를 걸어 놓고 싶은 거군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05|001|저는 당신이 그런 분인지 생각도 못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06|001|당신은 매력적인 여성이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07|001|아, 거기에 무슨 매력적이란 말이 맞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08|001|늙을 대로 늙었는데요, 친애하는 보리스 세묘노비치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09|001|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어요, 그러나 제가 외국으로 떠나게 될 때 이 그림을 당신께 선물해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10|001|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말이오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11|001|거절한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, 당신은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일을 해 주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12|001|그래요, 모욕을 느끼지 마십시오, 바로 이게 사람입니다, 그래요, 걸어 다니신다고요, 당신은 걸어 다니지만, 그는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13|001|백작, 아시다시피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으니 손님들이 도착할 때까지 바바리야 술집에 가서 얼쩡거리다 옵시다, 우울할 때는 맥주가 바로 의사들이 처방해 주는 약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14|001|좋아요, 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15|001|정확하시군요, 당신은 정말 금전적인 수완이 좋으십니다, 조야 데니소브나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16|001|이런, 무슨 말씀을, 이 말은 모독적인 언사로 들리네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17|001|그래, 그거 아주 다행스럽게 결말이 났구먼, 푼틸라가 손대는 일은 모두 행복하게 결말이 나는 법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18|001|그 사람 방에 올라가 문을 두드리면 그것으로 모두 다 해결될 거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19|001|그 여자를 어찌 다루어야 하는지 애비는 잘 알고 있거든, 너야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다만, 에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20|001|계약금으로 십 마르크를 건네주고 빨리 이리로 데리고 와, 그 녀석을 우리 스튜드베이커에 태우고 가자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21|001|이렇게 설정해 봅시다, 푼틸라 나리께서 술에 취해서 친절하게 내뱉은 말씀이지만 아씨더러 나를 택하라고 한 말요, 그래서 내가 우쭐해서 용기를 낸다고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22|001|그리고 아씨도 나의 거친 성격에 끌린다고 말입니다, 타잔 같은 걸로 생각해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23|001|왜 믿어야 속이 시원합니까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24|001|돈이 드는 일도 아닌데, 아가씨 아버님과 이야기를 해 보면 남을 믿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이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25|001|나는 여자들이 믿을 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을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26|001|그것 봐요, 아씨도 상상력이 풍부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27|001|치과의사에게 가신다면 알 수 있답니까, 의자에 앉으시면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 댈지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28|001|그러면 이제 다시금 분명해진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29|001|아씨께서 계속 주저하신다면 아씨를 가지고 무슨 짓거리를 해보려던 재미는 사그라지고 마는군요, 에바 아씨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30|001|아, 저는 저녁 내내 너무 비참했어요,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31|001|이제 저는 그릇된 행동을 하고 있어요, 그래서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32|001|그래요, 자기는 지금 어른이 된 못된 사기꾼이 된 것 같은 기분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33|001|정말 자랑스럽겠죠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34|001|조심하세요, 나는 언제나 부인보다 훨씬 늙었었어요, 모르셔서 그렇지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35|001|뭔가 못된 말을 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36|001|아니, 하지만 자기가 정말로, 진실로 느끼는 것이라면 어떤 말이든지 해도 돼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37|001|어떤 것이라도 말이에요, 그게 뭐든 상관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38|001|그 말을 하는 게 진정한 자기라면 나는 두렵지 않아요, 그게 단순한 시늉이 아니라면 말이죠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39|001|아, 이제 저는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40|001|내가 아는 모든 말들은 이것저것 다 시늉이니까요, 단 하나만 빼고요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41|001|그 하나가 뭐죠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42|001|추하기도 하지, 저들은 어디로 가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43|001|저들은 이성을 잃은 것 같아, 불행의 집으로 피신하려고 하는데 그곳에 있는 자들이 끝내 저들을 붙들까 봐 몹시 두렵구나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44|001|우린 그들을 구분할 수가 없어, 어린아이의 행복은 항상 지상과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입고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45|001|그건 절대 안 돼, 우린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46|001|난 저 애들이 파랑새를 갖고 있지 않다는 걸 알았어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47|001|게다가 그들은 바빠서, 너도 보다시피, 벌써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48|001|그들도 역시 낭비할 시간이 없단다, 왜냐하면 어린 시절은 아주 짧으니까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49|001|그녀들의 사랑은 항상 모든 기쁨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단다, 그리고 그녀들이 슬퍼 보일 때에는, 그녀가 받거나 혹은 주는 입맞춤 하나만 있으면 그녀들의 모든 눈물이 눈 속 깊은 곳에서 별이 된단다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50|001|그래요, 맞아요, 엄마의 눈은 별들로 가득 차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51|001|그 손이 널 어루만지자마자 손이 아주 뽀얗게 되고 빛으로 가득 차는 것을 보지 못했니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52|001|각각의 아이는 단 하나의 어머니만 있어, 그리고 언제나 같은 어머니이고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야.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53|001|난 그녀를 전혀 본 적이 없는데 그녀가 널 몹시 사랑하고 또 매우 친절하다는 얘기를 들었어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54|001|우리가 그녀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다니!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55|001|분명 그 새는 파랄 거예요, 여기서는 모든 것이 파란색이니까요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56|001|아니야, 저 애들은 웃고 있어, 하지만 놀라고 있지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57|001|더 많이 있어, 우린 그들을 다 볼 수는 없어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58|001|생각 좀 해 봐, 마지막 때를 채울 사람들이 있어야 하잖아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59|001|아무도 이들의 숫자를 셀 수는 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60|001|정확히는 몰라, 우린 보호자들이라고 생각하지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61|001|인간들 다음에 이들이 지구에 올 거라고 말하기도 해, 하지만 그들에게 물어보는 건 허락되지 않았단다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62|001|다른 사람들, 아이들에게는 말을 걸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63|001|그럼, 서로 알아야지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64|001|이런,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있군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65|001|다가가서 그에게 말을 해 봐라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66|001|네가 하고 싶은 대로, 마치 친구에게 하듯이 +EmotionStyle|D_H2_C_001|D_H2_C_001_0767|001|그럼, 너한테 해를 끼치지 않을 거야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C_02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C_02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b9ee4884b0373a5a283afc87d174765b04207d0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C_024.txt @@ -0,0 +1,717 @@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51|024|어서 오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52|024|나두 참 보구 싶었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53|024|자아 우리들 건강을 위해서 한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54|024|난 넘어져서 되레 행복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55|024|발이라도 조금이나마 안 다쳤든들 어디 연희 씨의 따뜻한 손길을 맛볼 수 있었을라고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56|024|자 유쾌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57|024|좀 늦었습니다, 그렇지만 오늘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연희 씨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58|024|연희 씨, 이제야말로 나의 정식 프러포즈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59|024|나가서 우리 둘만의 축하 파티로 저녁 먹고 그리고 오랜만에 산책을 즐겨 볼까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60|024|재미 좋으세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61|024|자아 이리 와 앉으시지 대환영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62|024|하지만 얘야, 나는 작가가 좋아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63|024|난 그녀 없이는 살 수 없어요, 그녀의 발자국 소리조차도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64|024|마법사, 나의 꿈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65|024|하지만 저는 기뻐요, 보세요, 제가 얼마나 숨 가빠 하는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66|024|우리뿐이에요, 아무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67|024|그럼, 내가 당신 집으로 가면 어때요, 니나, 나는 밤이 새도록 뜰 안에 서서 당신 방의 창문을 바라보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68|024|난 당신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69|024|그만한 용모와 그렇게 훌륭한 목소리를 가지고서 시골에 묻혀 있어서는 안 돼요, 그건 죄악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70|024|당신에게는 틀림없이 재능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71|024|저는 항상 선생님 작품을 읽고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72|024|그럼, 당신은 쓰기를 계속하라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73|024|요즘 며칠 사이에 저는 어렸을 때처럼, 그렇게 따뜻하게 헌신적으로 어머니를 사랑하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74|024|만약 원하기만 하면, 당신은 특별한 여자가 될 수 있을 거요, 젊고, 매혹적이고, 시적이며, 환상의 세계로 끌고 가 버리는 사랑, 그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행복을 줄 수 있지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75|024|당신은 정말 친절하군요, 폴리나 안드레예브나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76|024|모두 다 좋았어요, 전부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77|024|도착하면 바로 나에게 알려 주오, 몰차놉카 거리, 그로홀스키 건물이오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78|024|코스탸, 당신이 진짜 작가가 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예상하지도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79|024|게다가 멋있어지고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80|024|길소뜸의 달 같네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81|024|아주 좋아서 가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82|024|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건 나에게 더 많은 기쁨을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83|024|언니네 집에 가셨댔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84|024|일제 아냐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85|024|왜 그렇게 날 깜짝 놀라게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86|024|난 나흘 전부터 집에 안 들어갔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87|024|말총같이 긴 머리칼을 했었지, 황금처럼 노란 금발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88|024|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, 형, 있잖아, 말하자면, 가망이 있잖아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89|024|그래, 그녀를 취했다고, 아버지 여자였고, 형들의 여자였는지 모르지만, 이젠 내 거라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90|024|모처럼 부자 놀이나 해 볼까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91|024|아침 다 될 때까지 침대에서 꼼짝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92|024|죄인께서는 죄로 물든 황금을 보내드리면 좋아하지 않겠소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93|024|캘리포니아에만 황금이 있는 게 아니죠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94|024|이 늙은 구두쇠야, 이 늙은 흡혈귀야, 안녕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95|024|나는 리자 호를 타고 바다를 항해했네, 집이 생각날 때마다 그건 내가 아니길 바랐지, 오, 캘리포니아 그곳이 나의 땅, 나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네, 세숫대야를 무릎에 매달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96|024|아버지가 너 이야기 많이 했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97|024|너한테 엄마 노릇 할 생각 없어, 이븐, 그러기에 너는 너무 크고 강하잖아,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98|024|내가 친구가 되면 여기서 지내기가 훨씬 좋을 거야, 아버지와 지내기 쉽게 해 줄게, 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거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099|024|그대의 눈은 비둘기, 입술은 진홍빛, 두 가슴은 두 마리 새끼 사슴 같구나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00|024|그대의 배꼽은 둥근 술잔 같고 그대의 배는 한 무더기의 밀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01|024|하지만 아직까지는 거뜬하다고, 아직 몇 년 동안은, 맹세코 언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젊은 놈들을 다 꺾어 놓을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02|024|당신하고 나 사이에 태어날 아들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03|024|그럼 농장을 나한테 유산으로 남겨 줄 거예요, 내게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04|024|이제 됐지? 다음번을 위해 남아 있는 게 없겠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05|024|정말 날 사랑해, 이븐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06|024|내가 알았던 어떤 여자보다 좋아해, 그건 진실이야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07|024|셔터를 활짝 열고 햇빛과 공기가 들어오게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08|024|우리가 생명을 부여했어, 우리의 사랑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09|024|낮에 별 보기 하세요, 정말 멋진 농장이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10|024|이제 아버지와 저는 비겼어요, 악수합시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11|024|엄마요, 이제 만족스럽게 잠드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12|024|소들은 잠자는 법을 알아, 나한테 가르쳐 주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13|024|소들한테 잘됐네요, 자, 일하러 가셔야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14|024|아무튼 반가운 인연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15|024|고맙군, 이별의 선물로는 안성맞춤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16|024|어머나 스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17|024|그분 지금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18|024|가실 만한 곳을 다 뒤져 봤는데, 그동안 어디로 돌아다니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19|024|지산 스님 주지 한자리 시켜드리려고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20|024|세르지우스가 이룩할 일에 대한 생각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21|024|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때마다 그들을 무찔러 왔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22|024|오늘 밤이 제 생애 가장 행복한 밤이에요, 도망자들만 없다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23|024|아가씨, 죽을 때까지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24|024|고마워요, 아가씨, 노련한 군인은 권총집과 탄약상자를 보면 알 수 있어요, 젊은 군인들은 권총과 탄약을 가지고 다니지만 노련한 군인들은 먹을 걸 넣죠,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25|024|위대한 기병대의 공격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26|024|이야기해 주세요, 자세히 묘사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27|024|말해 줘요. 그에 대해 말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28|024|당신은 세상에 나가서, 전장에 나가서 세상의 어떤 여자에게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29|024|사랑하는 이여, 나의 모든 행동들은 당신 것이었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30|024|당신은 나에게 힘을 주었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31|024|내가 숭배자가 되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32|024|당신은 아무리 훌륭한 남자라도 여인의 순수한 열정을 받을 자격은 없다는 걸 몰라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33|024|당신은 절대로 저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, 세르지우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34|024|서둘러요, 당신이 없는 오 분은 다섯 시간처럼 느껴질 거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35|024|잠시라도 너와 단둘이 있으려고 오늘 하루 종일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36|024|이십 레프는 우리를 위해 저금하고, 십 레프는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상기할 수 있도록 너가 나와 이야기만 해 준다면 너에게 줄게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37|024|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 여기까지 오셨을까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38|024|량 나리, 말씀도 잘하시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39|024|오오, 타오훙, 이제 얼굴 보기도 어려워지는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40|024|몇 번이나 오라고 해야 겨우 볼 수 있구먼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41|024|설마 끝까지 용서 안 해 주실 건 아니시죠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42|024|그럼 나한테 와서 뽀뽀나 한번 해 봐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43|024|솔직히 말해서 말이야, 타오훙의 요 조그마한 얼굴은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고는 못 배기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44|024|자, 자, 뽀뽀하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45|024|이거 내가 다 당황스럽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46|024|오늘은 내가 널 아주 황홀하게 해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47|024|그럼 제 소원을 한 삼십 개쯤 들어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48|024|나리, 저는 초대하시지 않아도 벌써 이렇게 나리를 위해 싹 빼입었고, 여기 와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49|024|타오훙, 내가 오늘 온 건 말이야, 정말이지 진심으로 널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50|024|타오훙, 내 오늘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51|024|그런데 요번에 상하이에 군수품 구매차 오시게 돼서 내가 아주 꽉 붙들었지, 만약에 이번 거래만 성사되면 건당 이 대 팔 로 수수료만 받아도 적지 않거든, 아마 다들 한몫 단단히 잡을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52|024|말씀하세요, 또 무슨 계획이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53|024|안심하세요, 이 타오훙은 절대로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사람이 아니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54|024|만일 이 일이 잘만 된다면, 량 사장, 내가 크게 사례하리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55|024|대장님께서 시키신 일에 대해서만큼은 제가 미력이나마 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56|024|뭔가 빼앗는 것 같아서 나는 아무래도 좀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57|024|대장님하고 저 사이에 별말씀을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58|024|아이구야, 나리, 다른 아이라면 몰라도 타오훙이라니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59|024|우리 집에서 그 아이 없으면 어쩌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60|024|하하하, 내가 이럴 줄 알았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61|024|멀쩡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한테 와서 방해를 했겠다, 좋아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62|024|오늘 내가 교육을 좀 해 주지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63|024|아이고, 이제 좀 놔줘요, 나 죽겠어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64|024|아직도 뭘 잘 모르는 모양인데, 오늘은 매운맛을 좀 보여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65|024|오빠한테 장난도 못 친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66|024|이제 못 참겠어, 놔줘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67|024|아이고 배야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68|024|오빠 혼자 여기 와 있었어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69|024|그럼 오빠가 나한테 이야기해 주면 되겠네, 그럼 되겠죠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70|024|오빠, 빨리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71|024|오빠가 방금 읽다가 눈물 흘렸던 그 부분 이야기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72|024|어이쿠, 하느님, 내가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군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73|024|도저히 못 때리겠나 보지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74|024|그럼 내가 대신 때리지 뭐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75|024|너도 내 생각은 해도 마음대로 나오지도 만나지도 못하잖아, 하기야 마음대로 매일매일 만날 수 있었으면 지금 이렇게 기쁘지도 않겠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76|024|아니, 여기 이렇게 숨어서 혼자 아주 편하게 잠들었네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77|024|말도 안 되지, 그럼, 안 되고말고, 부인 우리 같이 한잔합시다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78|024|자, 와서 같이 듭시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79|024|오빠, 오빠, 여기 계셨군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80|024|처음 뵙는 분들이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81|024|박 형사님, 저분들은 새로 오신 모양이네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82|024|미스 김이에요, 잘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83|024|어머나, 저분은 미남이시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84|024|오산 정신병원에서 도망친 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85|024|우리, 같이 도망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86|024|가자, 대대장이 기다리신다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87|024|그러고 보면 지금은 정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88|024|연희 씨, 이젠 우리 결혼할 수 있죠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89|024|날 놀리려고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90|024|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91|024|여기들 계셨군요, 안녕하십니까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92|024|여러분들이 건강하신 걸 보니 기쁩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93|024|그건 생각이 나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94|024|벌써 일어났니, 아가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95|024|해가 멋지게 지는군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96|024|이븐, 하루 종일 보고 싶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97|024|그렇다면 좋아, 당신을 사랑해, 자, 이제 됐어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98|024|어제 우리 방으로 만들었잖아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199|024|이거 읽어 보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00|024|방금 지산 스님이라고 그랬나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01|024|내 말이 바로 그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02|024|자, 당신이 누구에게 그랬는지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03|024|대장님, 아직 시간도 이른데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04|024|그러니 그게 말이나 되겠소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05|024|그 아이 가 버리면 우리 집 장사는 어떻게 하라고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06|024|이제 다시는 날 떠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07|024|보내 주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08|024|안녕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09|024|이러면 안 되는데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10|024|좋다, 한 잔만 더 하자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11|024|오 너희들이 웬일이냐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12|024|아뇨, 텐트에서 잘 땐 좀 겁도 나고 어색했지만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13|024|연희 씨, 사랑해요, 쑥스럽게 생각하지 말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14|024|내가 곁에 있어요, 제가 언제나 옆에서 지키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15|024|난 내 개성을 살리고 내 세계를 개척하고 내 가정을 이룩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16|024|나만이 할 수 있는,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, 그런 걸 해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17|024|종달 씨, 급한 문제 아니에요, 난 지금 곁에 계셔 주신다는 것만으로 흐뭇해요, 만족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18|024|그렇지, 우리에겐 기쁜 일이지, 결국 오늘 우리가 즐겁다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19|024|이 아가씨의 아버지와 새엄마가 트베리로 떠나서 우리도 이제 사흘 내내 자유라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20|024|저는 선생님의 처지가 되어 보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21|024|재능 있는 유명한 작가가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22|024|사람의 운명은 다양해요, 어떤 사람들은 무료하고 눈에 띄지 않는 존재로 끌려가는 삶을 살고, 모두가 서로 비슷한 경험을 하며 사는 반면에, 어떤 사람들은, 예를 들어, 선생님처럼, 백만 명 중에 한 명이지만, 재미있고 화려하고 커다란 의미를 지닌 인생이 운명인 분들도 있는 거죠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23|024|작가나 여배우가 되는 행운을 위해서 저는 가까운 사람들의 미움, 빈궁함, 실망 같은 건 다 참아 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24|024|저는 지붕 밑에서 호밀 빵만 먹고 살며, 제 불만과 완벽하지 못함을 의식하고 고민하겠지만, 대신에 저는 명예, 진정한, 떠들썩한 명예를 바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25|024|네, 멋지네요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26|024|내 의상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27|024|뭐라 뭐라 해도, 옷 입는 것에선 날 따를 자가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28|024|여러분, 제가 다 맞혔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29|024|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30|024|그래서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31|024|마놀레, 하느님이 당신 성당을 받아 줬군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32|024|성 베드로 성당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33|024|제가 맨 먼저 가장 작은 종을 울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34|024|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,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입을 다물까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35|024|큰소리로 웃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36|024|제 심장이 여전히 고동치는 걸 봐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37|024|나 혼자 컸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38|024|곧 올라갈게, 너 이름이 어떻게 되니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39|024|나 노부 한국말로 허신자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40|024|꼭 엄마 닮았구나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41|024|아닐세, 이제 해방도 되었으니 잘되겠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42|024|그래, 내가 한마디 더 묻겠는데. 대전에서 한 번 만난 일 있지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43|024|내 아이들은 완전히 장밋빛으로 입힐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44|024|야, 이거 정말 편하다, 처음으로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45|024|좋은 생각이야, 캘리포니아의 황금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46|024|황금을 찾을 행운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47|024|그래, 황금 같은 태양이 지금 동쪽에 있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48|024|태양이 우리와 함께 황금빛 서부로 출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49|024|서부에는 황금이 있어, 어쩌면 자유도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50|024|이제부터는 어느 누구의 종도 아니야, 어떤 것의 종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51|024|우리가 일급 가축으로 키웠잖아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52|024|머리와 발이 너무 가벼워진 느낌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53|024|학교가 끝났기 때문이야, 이제 방학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54|024|올가미가 끊어지고 재갈이 풀렸어, 빗장이 풀렸어, 돌담이 무너지고 있어, 우리는 힘차게 길을 마구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55|024|이 빌어먹을 돌무더기 농장, 누구든지 가지고 싶으면 가져, 이제 우리 거 아냐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56|024|이 문을 부적 삼아 가져가서 강에 떠내려 보내야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57|024|여자에게는 집이 있어야 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58|024|들어가서 내 집을 둘러봐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59|024|하늘 말이야, 저곳이 따뜻한 들판같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60|024|외양간은 참 따뜻해, 냄새도 좋고 따뜻해, 소도 있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61|024|내가 노래를 불러 줄게, 너를 위해서 죽을게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62|024|겁내지 마, 내가 순수하게 키스할게, 이븐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63|024|알겠다, 그 이유를, 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64|024|우리 모두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65|024|나도 당신을 사랑해, 애비, 이제 말할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66|024|당신을 향한 욕망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67|024|그럼 저를 서장님한테 데려다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68|024|지영태가 여기 있다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69|024|저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70|024|지한용 서장님이 제 아버지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71|024|그래요, 무슨 낌새라도 발견했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72|024|글쎄요, 언니한텐 서로 생각해 주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73|024|그 사람이 떠나 있는 동안에는, 네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74|024|그래, 그 긴 겨울 동안 고생들 많았고, 날씨도 화창한데 너희들이라고 노상 일만 해서야 쓰겠느냐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75|024|그래, 어느 보살이 나 먹으라고 가져왔는데 너희들 생각이 나서 갖고 왔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76|024|그냥 줄 순 없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77|024|지금부터 수수께끼를 하나 낼 것인즉, 알아맞히는 놈에게 이 떡을 줄 게야. 어때? 해 볼 테냐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78|024|여길 봐, 이 동그라미 속으로 들어가는 놈도 한 대, 안 들어가는 놈도 한 대씩 먹일 것인즉, 어느 놈이 이 주장자를 맞지 않고 떡의 임자가 될 것인고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79|024|이 댁 보살님 계시냐고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80|024|그래, 서울은 어떻게 왔소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81|024|이번에 가면 그동안 못해 본 효도도 하고, 그러고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마저도 버릴 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82|024|그 먼 길을 어떻게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83|024|묘진 스님은 몸 생각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84|024|어디든 같이 가기로 했잖아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85|024|우린 도반이며 법 형제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86|024|여기서 나 혼자 떼어 놓으면 어떡하란 말예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87|024|저 왔어요. 경숙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88|024|장동만 씨 아니세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89|024|그렇소만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90|024|스님들은 누구신지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91|024|외삼촌, 저예요, 경숙이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92|024|어머님을 뵈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93|024|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94|024|어서 와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95|024|오늘 주번이라 집에 못 오신대요, 김 중위님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96|024|고마워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97|024|전해 줘서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98|024|영준이는 장래 꿈이 뭐지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299|024|장교가 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00|024|김 중위님 같이 멋진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01|024|김 중위님이 그렇게 멋져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02|024|예, 부대에서 제가 제일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03|024|중학교 이 학년까지 다녔다고 했던가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04|024|내년쯤 좋은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05|024|그래, 대전차포 중대장이라 출동 부대에서 제외된 것 같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06|024|녀석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07|024|어제 주번사관을 했으니까 가서 쉬어야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08|024|집에 가시면 안부나 전해 주세요. 누나한테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09|024|이 와중에 여기까지 어떻게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10|024|당 중앙이 관리해 온 연대 내의 비밀 당원들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11|024|그래, 세월처럼 무심한 것도 없나 봐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12|024|지금도 대학에서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13|024|그만뒀네, 얼마 전에, 이젠 주변을 정리할 때 아닌가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14|024|여길세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15|024|여기가 내 작업실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16|024|대단하군, 여태 남아 고향을 지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17|024|이젠 우리 또래도 몇 사람 안 남았어. 들어오게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18|024|훌륭해, 예술가가 되겠다더니 기어코 그 꿈을 이뤄 냈구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19|024|멀리 고깃배의 불빛이 꿈결처럼 반짝이던 신월리 십 사 연대 바닷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20|024|거기서 자네가 그랬지. 어떤 일이 닥쳐도 꿈은 잃지 말자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21|024|사람, 별걸 다 기억하고 있군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22|024|기왕이면 부침개도 가져오시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23|024|이거 미안해지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24|024|왜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25|024|실은, 주말에 비 왔잖아요, 김치 부침개 해서 먹었거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26|024|담에 또 비 내리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27|024|이름 참 예쁘네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28|024|미애가 뭐야, 너무 흔하고, 좀 촌스럽기도 하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29|024|할아버지가 한자 공부를 좀 하셔서 직접 지어 주셨대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30|024|물 하, 아름다울 서, 맑을 린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31|024|아름답고 맑은 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32|024|계약직 판매원이라고 하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33|024|최근에 한 일로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34|024|너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검게 염색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35|024|가장 잘하는 일은 그 옷을 앙구스티아스 언니에게 선물하는 거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36|024|페페 엘 로마노와의 혼례를 위해서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37|024|몰랐어 정말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38|024|돈은 뭐든 다 할 수 있다고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39|024|그래서 사람들이 문상 왔을 때 뒤로 빠져나가 문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었단 말이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40|024|그 남자는 그럴 수 있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41|024|이제 세 번째 침대 시트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42|024|아멜리아 언니 거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43|024|앙구스티아스 언니, 페페의 이름 머리글자도 수놓을까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44|024|아델라는 안 오니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45|024|침대에 누워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46|024|걔, 뭔가 있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47|024|가슴속에 도마뱀을 넣고 있는지 놀라고 떠는 게 불안해 보여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48|024|아픈 사람은 아프라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49|024|다행히도 난 곧 이 지옥에서 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50|024|혹시 못 나갈 수도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51|024|그런 이야기는 그만둬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52|024|그리고 덧붙이겠는데, 얼굴에 있는 검은 눈보다 궤짝에 있는 금화가 더 가치가 있단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53|024|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자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54|024|보러 가야겠어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55|024|걔 병이 단단히 났나 봐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56|024|뭘 하는지 내가 알 게 뭐예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57|024|벽을 사이에 두고 자는 네가 나보다 더 잘 알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58|024|레이스 봤니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59|024|그런데 이것들은 뭐야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60|024|물론, 어젯밤에 언니는 몇 시에 잠들었어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61|024|그런데 왜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62|024|오늘 밤에 오니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63|024|아니요, 자기 어머니와 함께 마드리드에 갔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64|024|칠흑 같은 밤이야, 바로 코앞도 안 보여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65|024|도둑들에겐 좋은 밤이지, 숨을 곳이 필요한 사람에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66|024|하늘에 주먹만 한 별들이 있었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67|024|너는 목이 부러져라 별을 쳐다보더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68|024|언니는 별이 싫어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69|024|난 지붕보다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엔 관심 없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70|024|그동안 이런 만남을 많이 기다렸는데, 통 소식을 주시지 않더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71|024|생활이 워낙 정신이 없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72|024|오빠는 자주 만나시죠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73|024|혜석 씨하고 잘 지내 보라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74|024|경석 군의 허락이 부모님의 허락과 같은 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75|024|그림이든 글쓰기든 사회 활동이든, 모두 도와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76|024|그렇지 않아요 부인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77|024|내 사랑스러운 여인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78|024|응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79|024|이 컵 보이지, 릴리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80|024|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약할까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81|024|만일 이 잔이 떨어져 깨져 버린다면 내가 그 마지막 자손이 되는 포멜 가문은 삼천 프랑을 잃는 것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82|024|나 참, 사랑하는 릴리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83|024|넌 방금 세브르산 화병을 깼잖아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84|024|사람들이 너의 말을 믿지 않을 텐데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85|024|두고 봐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86|024|이봐, 빅토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87|024|드디어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88|024|입에 군침이 도는데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89|024|아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90|024|흠, 자, 보시겠어요, 마뇨 부인, 놀라운 테레즈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91|024|웃는 게 아니야, 냉소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92|024|아, 그러면 너 인정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93|024|너 참 말 잘한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94|024|아니, 그냥 하는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95|024|아, 무정부주의자 페레를 붙잡았군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96|024|마지막으로, 범죄 기사를 읽어 줘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97|024|범죄가 있나요, 범죄가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98|024|아니, 범죄 사건은 없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399|024|아이고, 더워 죽겠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00|024|에시,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01|024|부엌이 너무 덥다고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02|024|새로 만든 캔디가 좀처럼 안 굳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03|024|캔디를 오늘 꼭 만들어야 해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04|024|에드가 배달 나갔다가 주문을 또 잔뜩 받아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05|024|와, 이렇게 잘 팔리면 곧 가게 하나 차려도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06|024|안 그래도 어제 에드가 그 말을 하더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07|024|저는 발레리나가 될 거거든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08|024|하지만 문제는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지, 발레를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09|024|겨우 팔 년밖에 안 됐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10|024|어쨌든 엄마도 희곡을 팔 년 동안 썼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11|024|우리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하지 않았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12|024|그렇지, 하지만 나는 이 년 동안은 타이핑을 배우고 있었으니까 그 이 년은 빼야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13|024|이 막 끝내셨어요, 시커모어 부인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14|024|오, 아직, 레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15|024|방금 신시아가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부분까지 썼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16|024|수도원이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17|024|신시아는 엘 모로코 클럽에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18|024|글쎄요, 업무 시간도 짧고 그리고 사실 거기서 일한지 얼마 안 됐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19|024|대학을 얼마 전에 졸업했나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20|024|음, 처음엔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, 그냥 즐겼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21|024|여행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22|024|그리고 케임브리지에서 일 년 정도 보냈네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23|024|그러면, 영국 졸업식은 어떤가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24|024|아, 그곳은 매우 인상적이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25|024|그랬구나, 좋은 경험이었겠구나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26|024|원하지 않으면 가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27|024|당연히 가기 싫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28|024|좋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29|024|아이스박스에 뭐가 있는지 볼게요, 같이 갈래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30|024|세상 끝까지라도 따라가겠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31|024|부엌까지면 충분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32|024|괜찮으시다면 나는 유리잔에다 마실게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33|024|자, 거품으로 가득 찬 잔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34|024|자, 이제 우리 숙녀분이 앉아 주시면 제가 건배 제안이라도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35|024|자, 앉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36|024|고마워요, 커비 씨, 당신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37|024|우리가 지금 같이 있는 일 분을 중국 전역에 있는 모든 쌀을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38|024|맹세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39|024|중국에 쌀이 많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40|024|굉장히 많지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41|024|이제 가 봐야 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42|024|좋아, 그럼 안 갈래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43|024|휴가가 언제야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44|024|팔 월 마지막 이 주간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45|024|나도 그때 휴가 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46|024|정말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47|024|휴가 계획이라도 있어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48|024|아직 생각 안 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49|024|어디 갈 거야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50|024|전 여름에는 도시에 있는 게 좋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51|024|하지만 당신은 항상 메인주에 가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52|024|글쎄, 여름을 나랑 보내고 싶다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53|024|겨울은 어때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54|024|그럼 봄이 오고, 가을이 오겠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55|024|시커모어 양, 이게 무슨 뜻인지 분명히 볼 수 있다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56|024|그럼 우린 일 년 내내 같이 있는 셈이군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57|024|빠뜨린 계절 없지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58|024|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59|024|괜찮아요, 아빠가 그런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60|024|이 밤중에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61|024|앨리스 당신은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답고, 사랑스럽고, 귀여운 여자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62|024|당신에게 하루 종일 받아쓰라고 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63|024|왜 복권을 사는지 모르겠어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64|024|그러니까 사랑 운이 좋은 거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65|024|아니, 기병 대위님, 그런 프로필을 가진 분이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66|024|내가 이런 아가씨를 아직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니 운명의 장난이랄까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67|024|그런데 우리 빈 시가 마음에 드시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68|024|멋진 바로크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69|024|그런데 어디 사시죠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70|024|우리 집에 가구 딸린 방이 하나 있긴 한데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71|024|값이 적당한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72|024|헐값이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73|024|법률 고문님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74|024|더 좋은 꿈이 없었나 보죠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75|024|꼬마 레오폴트는 영락없이 너를 닮았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76|024|잘 울지도 않는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77|024|너도 순한 아이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78|024|저 애를 빈에서 데리고 있지 않게 되어 다행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79|024|이곳 교외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시내의 막사 같은 우리 집에서보다는 잘 자랄 거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80|024|마리아네가 벌써 발레에 나오니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81|024|아니, 다음 토요일부터나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82|024|애가 생기면 결혼할 거라고 하지 않았니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83|024|물론 이번 인연이 행운은 아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84|024|이제 그녀가 다시 풀려났으니 마리아네와 결혼을 해도 될 것 같네요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85|024|하지만, 그렇게 말씀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86|024|몸무게가 얼마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87|024|이백 십 팔 파운드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88|024|오, 맙소사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89|024|아주 솔직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90|024|어째서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91|024|조사이어, 비밀 하나 말해 줄까,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92|024|크리스틴 매넌에게 민망한 질문은 하지 않았지만 내 생각엔 둘이서 사랑을 속삭이다가 죽은 것 같아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93|024|그렇다니까! 어쨌든 부부 사이에 사랑을 이야기하다가 협심증이 도져 죽은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94|024|그 여자를 좋아한 적도 없지만 정말 최악의 죽음이네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95|024|어떤 것이라도 용서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96|024|엄마, 정말 내가 돌아오기를 원했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97|024|무슨 그런 질문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98|024|하지만 엄마의 편지가 점점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499|024|책 읽어 본 적 있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00|024|남태평양 제도에 대한 책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01|024|그렇다면 읽어 보셨나 봐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02|024|하지만 저 돌아왔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03|024|맞아, 그런 뜻이 아니야, 당연히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04|024|헤이즐이나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05|024|너는 이제 다 큰 남자야! 믿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06|024|내가 이 층으로 올라와 굿 나잇 키스를 한 번 더 해 주길 바라면서 이 층 홀에서 잠옷 바람으로 숨어 있던 너를 찾아내던 게 엊그제 같은데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07|024|아버지께 들켜서 얼마나 혼이 났어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08|024|내가 엄마의 머리를 빗겨 주는 걸 얼마나 좋아했는지 기억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09|024|너는 용감했던 거고 너도 그걸 잘 알아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10|024|나도 너가 자랑스러워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11|024|그렇다면 자랑스러워 해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12|024|어쩌면 오린이 아파서 못 오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13|024|오,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데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14|024|어디 말해 봐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15|024|사람들 말로는 그 여자 귀신이 이 집에 달라붙어 있다며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16|024|오, 그 여자뿐 아니라 다른 귀신들이 득실거리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17|024|묘지는 온통 매넌가 사람들인데 밤이면 모두들 이곳에 와서 지낸다는군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18|024|애브너,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19|024|내가 들어가기 전에 그런 생각을 내 머리에 집어넣는 건 내기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20|024|그렇다고 내가 겁낼 줄 알고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21|024|자, 증인들 앞에서 우리 내기를 분명히 하자고, 너가 매넌 저택 안에 들어가서 열 시에 달이 뜰 때까지 버티지 못한다는 쪽에 십 달러와 술 일 갤런을 걸게, 열 시 전에 나오면 지는 거야, 동의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22|024|동의해, 야 너한테 십 달러 뺏었다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23|024|두고 보자고,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야 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24|024|그래도 완전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게 하지는 않을게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25|024|귀신들이 쫓아올 때 너가 가구에 부딪히고 물건을 깨뜨리게 만들고 싶지는 않으니까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26|024|비니와 오린이 머지않아 중국에서 돌아올 텐데 뭔가 깨져 있으면 나를 가만 안 둘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27|024|안녕, 친구들, 그 십 달러로 흥청망청 즐기자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28|024|너도 상당히 떨고 있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29|024|거짓말하지 마, 너희는 왜 이렇게 엄숙한 얼굴인데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30|024|내 말은 마을 사람들이 설설 기는 매넌가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의혹이 있는 사건들이 다 드러났을 거라는 거지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31|024|나보고 늙은 바보라는데 너가 더 늙었고 훨씬 더 바보다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32|024|너의 발이 나보다 무덤 속에 더 깊이 들어가 있어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33|024|내 발이 아무리 무덤에 들어가 있어도 너까짓 놈은 언제라도 혼내 줄 수 있어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34|024|이게 다 무슨 일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35|024|저 사람 저 집에 들어가서 뭘 하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36|024|그냥 장난친 거야, 피터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37|024|아무 피해도 없었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38|024|애브너가 뭘 깨뜨리지는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39|024|이 집이 귀신 들린 집이니 하는 소문이 마을에 돌아다녀서 그걸 멈추고 싶었던 건데, 자네도 그 소문 들었지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40|024|그런 멍청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신경 안 썼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41|024|비니와 오린이 항해를 떠난 지 한 달 뒤 내가 집 청소 하라고 부른 그 이상하기만 한 여자가 그 소문을 퍼뜨렸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42|024|내가 내일 마을을 전체적으로 다니면서 이 이야기를 하고 나면 사람들도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더 이상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43|024|맞아, 세스, 그것 참 멋진 생각이에요, 귀신을 잠재우는 데는 농담만 한 게 없지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44|024|맞아, 그런데 우리끼리 얘긴데, 그거 실제로는 농담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45|024|이 집에 귀신이 붙었다는 이야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46|024|이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거 설마 아저씨도 믿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47|024|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48|024|아저씨가 뭘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거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49|024|그런데 당신은, 페투스 선생이신가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50|024|페투스 씨가 저를 위해 이 일을 성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51|024|그분 어머님께서 구스트헨이 많이 이야기하던 눈먼 노인이며 거지였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52|024|그것도 저 때문에 거지가 되신 거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53|024|오, 수치심 때문에 혀가 굳어 버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54|024|소령, 새로운 소식을 알고 있나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55|024|자네 딸에게 구혼자가 나타났다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56|024|그러나 그 이름을 말해 달라고 나를 조르지 말게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57|024|제 딸에게 구혼자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58|024|조용, 구혼자가 그 아이 곁에 있다네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59|024|자네 허락할 건가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60|024|좋은 가문 사람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61|024|귀족 집안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62|024|글쎄, 그것까진 모르겠군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63|024|저 좀 말씀드리게 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64|024|아니다, 얘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65|024|너를 죽도록 안고 있고 싶구나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66|024|구스트헨의 품에서 저는 어떤 왕도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67|024|그래 됐어, 좋아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68|024|그 아이가 너에게 이미 고백한 것 같은데, 모든 것을 이야기했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69|024|이번 실수로 구스트헨은 저에게 더욱 값지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70|024|그 아이의 마음은 더욱 천사같이 되었고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71|024|그래 맞다, 천국이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72|024|의인들만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도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 사실이라면, 내 딸은 회개했고 나도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73|024|아버님께서 제 유학을 위해 쓰신 돈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74|024|이자는 복리로 계산되었고 자본은 늘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75|024|그리고 아버님의 아들은 이제 올바른 자식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76|024|구스타프야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77|024|그 재산을 너 좋을 대로 처리하거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78|024|다만 내가 너의 할머님께 비슷한 선물로 표시해 배은망덕을 보상하도록 해다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79|024|그리고 그 돈으로 가장 덕성 있고 아름다운 처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80|024|이 아기는 지금부터 내 아기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81|024|이 아이는 나의 여성적 약함과 우리의 어리석음,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교사에 의한 젊은 처녀들 교육이 갖는 장점의 슬픈 담보물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82|024|그렇단다, 내 아들아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83|024|오, 맥. 나는 얌전한 부인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84|024|당신이 나와 결혼해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좋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85|024|아하, 나보고 소호의 미인이라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86|024|그리고 내 다리가 그렇게 예쁘다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87|024|사람들도 한 번쯤 예쁜 것을 보고 싶어 하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88|024|그리고 말하네, 그렇게 어여쁜 여인은 하나뿐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89|024|나는 우리 남편에게 그렇게도 강한 인상을 준다는데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90|024|루시, 아주 근사하게 처신했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91|024|그거 멋있네요, 당신이 그 말을 하는 모습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92|024|다시 한번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93|024|함께 도망칠까요, 나의 사랑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94|024|이 그림을 발견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구나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95|024|모든 게 니가 열심히 연구한 결과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96|024|어머니의 도움과 보살핌 없이 가능했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97|024|너를 도울 수 있다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98|024|어머니는 저에 대해 한없이 너그러우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599|024|돈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00|024|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01|024|육 만 마르크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02|024|이젠 확실히 안심이 되셨죠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03|024|언니네가 운수업을 하겠다면 조건 없이 도와줄 수 있다고 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04|024|좋아요, 부대에서 사람을 찾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05|024|하여간 두말할 것 없이 한턱 톡톡히 내야겠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06|024|외국 유학 가는 사람이 한턱 안 내고 누가 하는 건가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07|024|무슨 일이기에 이 밤중에 기별도 없이 오셨어요. 평양서 예까지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08|024|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09|024|친구들이 내 여비를 만들기 위해서 독주회를 열어 주었소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10|024|나도 믿소, 남숙 씨를 굳게 믿소, 한 오 년만 기다려 주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11|024|우리들의 새로운 내일, 아름다운 내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12|024|그렇소, 모든 건 이제부터요, 새 출발을 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13|024|오, 한스, 나는 당신에게 우주를 선사하고 싶어, 내가 이미 그것의 가장 아름다운 절반을 얻어 낸 게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14|024|그 여자들은 당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, 당신은 그 여자들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15|024|나는 세상이 가진 가장 완벽한 것을 세상이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16|024|세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완벽한 것이 당신이라는 걸 당신은 모르는군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17|024|당신과 세상이 계속해서 서로를 모를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18|024|나는 괴롭지 않았어요, 나는 좋았어요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19|024|걱정하지 말아요. 그런 밤들이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20|024|가장 멋진 것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21|024|그래, 네 말이 맞아, 묘안이 아닐 수도 있지만,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이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22|024|그렇지, 네 필체는 못 알아볼 거야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23|024|아, 게다가 성실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24|024|맞아요, 주느빌리에 공작의 애인이셨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25|024|아시는군요, 아, 그 여인입니다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26|024|그땐 나도 잘생긴 청년이었죠, 군복 차림에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27|024|아내는 원래 군인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28|024|노병이라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29|024|그렇게 되었죠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30|024|아내는 날 먹여 살리겠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31|024|그런데, 내가 그 밥을 못 먹겠더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32|024|아내는 돈과 외모에 인기가 있잖아요, 그러니까 결혼 상대자로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33|024|축하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34|024|무엇보다 아내를 존중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35|024|그래서, 이 호텔을 개장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36|024|아, 그래야죠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37|024|이젠 날 안아 줘요, 날 안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38|024|날 안아 주세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39|024|그래야 당신이 날 원한다고 믿을 거예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40|024|아, 마침 잘 만났소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41|024|나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나를 섬기는 공무원이 맘에 든다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42|024|깨끗이 슬쩍했습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43|024|지금 막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44|024|여긴 어떻게 알았어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45|024|안 그래도 연락하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46|024|그래,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47|024|어머, 너 대학생 애인 뒀구나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48|024|응, 언니, 근데 티켓은 꼭 끊어야 돼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49|024|오빠도 무척 기뻐하실 거야, 응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50|024|민수, 키스해 줘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51|024|영화를 좋아하는 모양이군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52|024|감독님께 말씀드렸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53|024|수감된 반체제 시인과 전락한 그의 아내, 그리고 티켓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54|024|혹시 일기나 수기 같은 거 쓴 거 있으면 값은 후하게 쳐줄 테니 나한테 팔 수 없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55|024|이달 이십 일이야, 참, 떠나기 전에 선주가 한턱내는 출항 파티가 있는데 초대할 테니까 꼭 나와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56|024|글쎄다, 우리 형편에 대학까지 나온 사람을 사위로 들인다는 게 과분한 노릇이다만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57|024|혹시 지금 가지고 계세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58|024|정말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59|024|오, 자, 그러시다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60|024|아무것도 기대하지는 마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61|024|오, 좋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62|024|어떤 부분이 그렇죠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63|024|호수, 그 오랜 세월 동안 당신은 당신의 도시를 기다렸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64|024|그냥 상상력의 표현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65|024|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불빛이 안개에 스러지고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66|024|네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67|024|파란색 벨벳 드레스를 입고, 벽난로 앞에서 그녀가 좋아했던 의자에 앉아서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68|024|치펀데일 의자요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69|024|넌 네 엄마를 닮았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70|024|그 정도로 예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71|024|어쩐 일인가, 일번떼기의 일은 끝났나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72|024|누구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73|024|그런 서류가 있으니 됐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74|024|맞아, 거기에 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75|024|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76|024|아, 파블리크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77|024|나는 무엇보다도 바지를 원해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78|024|동무, 지도자 초상화를 사세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79|024|부르주아 한 사람이 다섯 점을 샀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80|024|그가 말하길 그 초상화들을 친척들에게 나누어 줄 거라더군, 친척들이 지도자를 좋아한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81|024|전공이 재단사인 노련한 내가, 동무, 과연 어떻게 한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82|024|존경하는 동무, 맥주 한잔하시겠소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83|024|고맙습니다, 기꺼이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84|024|아시다시피 무덥군요, 온종일 앉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85|024|그래요, 당신의 아파트 건물은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86|024|친애하는 동무, 정말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87|024|얼마나 반가운지요, 다정한 보리스 세묘노비치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88|024|안녕하세요, 조야 데니소브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89|024|여기로 앉으세요, 여기가 더 편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90|024|어머, 이런, 웬일인지 당신 좋아 보이지 않으시는군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91|024|내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92|024|이거 참, 대단하군요, 모스크바 전체가 내가 정말 좋아 보인다고 나한테 떠드는데 당신 한 사람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93|024|모스크바는 아첨하는 거예요, 모스크바는 당신처럼 그렇게 어마어마한 위치를 차지한 사람 앞에서 굽실거리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94|024|하지만 불쌍한 재단사인 내게는 매한가지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95|024|가까운 지인인 이웃께서 하다못해 한 번만이라도 들러 주신다면 영광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96|024|자, 보세요, 당신에게는 기분 전환이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97|024|내가 기분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할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98|024|아, 뛰어난 화가군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699|024|프랑스 학파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00|024|뛰어난 학파군, 당신은 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01|024|그럼 당신이 저 그림을 사고 싶으시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02|024|예, 나는 그림을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03|024|지금 나는 큰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벽들은,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벌거벗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04|024|그렇다면 당신은 벗은 벽에 벗은 여자를 걸어 놓고 싶은 거군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05|024|저는 당신이 그런 분인지 생각도 못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06|024|당신은 매력적인 여성이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07|024|아, 거기에 무슨 매력적이란 말이 맞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08|024|늙을 대로 늙었는데요, 친애하는 보리스 세묘노비치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09|024|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어요, 그러나 제가 외국으로 떠나게 될 때 이 그림을 당신께 선물해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10|024|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말이오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11|024|거절한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, 당신은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일을 해 주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12|024|그래요, 모욕을 느끼지 마십시오, 바로 이게 사람입니다, 그래요, 걸어 다니신다고요, 당신은 걸어 다니지만, 그는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13|024|백작, 아시다시피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으니 손님들이 도착할 때까지 바바리야 술집에 가서 얼쩡거리다 옵시다, 우울할 때는 맥주가 바로 의사들이 처방해 주는 약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14|024|좋아요, 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15|024|정확하시군요, 당신은 정말 금전적인 수완이 좋으십니다, 조야 데니소브나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16|024|이런, 무슨 말씀을, 이 말은 모독적인 언사로 들리네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17|024|그래, 그거 아주 다행스럽게 결말이 났구먼, 푼틸라가 손대는 일은 모두 행복하게 결말이 나는 법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18|024|그 사람 방에 올라가 문을 두드리면 그것으로 모두 다 해결될 거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19|024|그 여자를 어찌 다루어야 하는지 애비는 잘 알고 있거든, 너야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다만, 에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20|024|계약금으로 십 마르크를 건네주고 빨리 이리로 데리고 와, 그 녀석을 우리 스튜드베이커에 태우고 가자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21|024|이렇게 설정해 봅시다, 푼틸라 나리께서 술에 취해서 친절하게 내뱉은 말씀이지만 아씨더러 나를 택하라고 한 말요, 그래서 내가 우쭐해서 용기를 낸다고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22|024|그리고 아씨도 나의 거친 성격에 끌린다고 말입니다, 타잔 같은 걸로 생각해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23|024|왜 믿어야 속이 시원합니까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24|024|돈이 드는 일도 아닌데, 아가씨 아버님과 이야기를 해 보면 남을 믿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이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25|024|나는 여자들이 믿을 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을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26|024|그것 봐요, 아씨도 상상력이 풍부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27|024|치과의사에게 가신다면 알 수 있답니다. 의자에 앉으시면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 댈지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28|024|그러면 이제 다시금 분명해진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29|024|아씨께서 계속 주저하신다면 아씨를 가지고 무슨 짓거리를 해보려던 재미는 사그라지고 마는군요, 에바 아씨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30|024|아, 저는 저녁 내내 너무 비참했어요,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31|024|이제 저는 그릇된 행동을 하고 있어요, 그래서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32|024|그래요, 자기는 지금 어른이 된 못된 사기꾼이 된 것 같은 기분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33|024|정말 자랑스럽겠죠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34|024|조심하세요, 나는 언제나 부인보다 훨씬 늙었었어요, 모르셔서 그렇지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35|024|뭔가 못된 말을 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36|024|아니, 하지만 자기가 정말로, 진실로 느끼는 것이라면 어떤 말이든지 해도 돼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37|024|어떤 것이라도 말이에요, 그게 뭐든 상관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38|024|그 말을 하는 게 진정한 자기라면 나는 두렵지 않아요, 그게 단순한 시늉이 아니라면 말이죠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39|024|아, 이제 저는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40|024|내가 아는 모든 말들은 이것저것 다 시늉이니까요, 단 하나만 빼고요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41|024|그 하나가 뭐죠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42|024|추하기도 하지, 저들은 어디로 가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43|024|저들은 이성을 잃은 것 같아, 불행의 집으로 피신하려고 하는데 그곳에 있는 자들이 끝내 저들을 붙들까 봐 몹시 두렵구나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44|024|우린 그들을 구분할 수가 없어, 어린아이의 행복은 항상 지상과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입고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45|024|그건 절대 안 돼, 우린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46|024|난 저 애들이 파랑새를 갖고 있지 않다는 걸 알았어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47|024|게다가 그들은 바빠서, 너도 보다시피, 벌써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48|024|그들도 역시 낭비할 시간이 없단다, 왜냐하면 어린 시절은 아주 짧으니까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49|024|그녀들의 사랑은 항상 모든 기쁨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단다, 그리고 그녀들이 슬퍼 보일 때에는, 그녀가 받거나 혹은 주는 입맞춤 하나만 있으면 그녀들의 모든 눈물이 눈 속 깊은 곳에서 별이 된단다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50|024|그래요, 맞아요, 엄마의 눈은 별들로 가득 차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51|024|그 손이 널 어루만지자마자 손이 아주 뽀얗게 되고 빛으로 가득 차는 것을 보지 못했니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52|024|각각의 아이는 단 하나의 어머니만 있어, 그리고 언제나 같은 어머니이고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야.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53|024|난 그녀를 전혀 본 적이 없는데 그녀가 널 몹시 사랑하고 또 매우 친절하다는 얘기를 들었어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54|024|우리가 그녀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다니!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55|024|분명 그 새는 파랄 거예요, 여기서는 모든 것이 파란색이니까요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56|024|아니야, 저 애들은 웃고 있어, 하지만 놀라고 있지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57|024|더 많이 있어, 우린 그들을 다 볼 수는 없어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58|024|생각 좀 해 봐, 마지막 때를 채울 사람들이 있어야 하잖아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59|024|아무도 이들의 숫자를 셀 수는 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60|024|정확히는 몰라, 우린 보호자들이라고 생각하지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61|024|인간들 다음에 이들이 지구에 올 거라고 말하기도 해, 하지만 그들에게 물어보는 건 허락되지 않았단다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62|024|다른 사람들, 아이들에게는 말을 걸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63|024|그럼, 서로 알아야지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64|024|이런,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있군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65|024|다가가서 그에게 말을 해 봐라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66|024|네가 하고 싶은 대로, 마치 친구에게 하듯이 +EmotionStyle|D_H2_C_024|D_H2_C_024_0767|024|그럼, 너한테 해를 끼치지 않을 거야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C_05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C_05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6faa87e029b17b949d205f8df3bca2c54c873370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C_054.txt @@ -0,0 +1,717 @@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51|054|어서 오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52|054|나두 참 보구 싶었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53|054|자아 우리들 건강을 위해서 한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54|054|난 넘어져서 되레 행복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55|054|발이라도 조금이나마 안 다쳤든들 어디 연희 씨의 따뜻한 손길을 맛볼 수 있었을라고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56|054|자 유쾌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57|054|좀 늦었습니다, 그렇지만 오늘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연희 씨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58|054|연희 씨, 이제야말로 나의 정식 프러포즈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59|054|나가서 우리 둘만의 축하 파티로 저녁 먹고 그리고 오랜만에 산책을 즐겨 볼까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60|054|재미 좋으세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61|054|자아 이리 와 앉으시지 대환영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62|054|하지만 얘야, 나는 작가가 좋아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63|054|난 그녀 없이는 살 수 없어요, 그녀의 발자국 소리조차도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64|054|마법사, 나의 꿈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65|054|하지만 저는 기뻐요, 보세요, 제가 얼마나 숨 가빠 하는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66|054|우리뿐이에요, 아무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67|054|그럼, 내가 당신 집으로 가면 어때요, 니나, 나는 밤이 새도록 뜰 안에 서서 당신 방의 창문을 바라보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68|054|난 당신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69|054|그만한 용모와 그렇게 훌륭한 목소리를 가지고서 시골에 묻혀 있어서는 안 돼요, 그건 죄악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70|054|당신에게는 틀림없이 재능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71|054|저는 항상 선생님 작품을 읽고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72|054|그럼, 당신은 쓰기를 계속하라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73|054|요즘 며칠 사이에 저는 어렸을 때처럼, 그렇게 따뜻하게 헌신적으로 어머니를 사랑하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74|054|만약 원하기만 하면, 당신은 특별한 여자가 될 수 있을 거요, 젊고, 매혹적이고, 시적이며, 환상의 세계로 끌고 가 버리는 사랑, 그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행복을 줄 수 있지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75|054|당신은 정말 친절하군요, 폴리나 안드레예브나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76|054|모두 다 좋았어요, 전부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77|054|도착하면 바로 나에게 알려 주오, 몰차놉카 거리, 그로홀스키 건물이오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78|054|코스탸, 당신이 진짜 작가가 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예상하지도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79|054|게다가 멋있어지고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80|054|길소뜸의 달 같네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81|054|아주 좋아서 가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82|054|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건 나에게 더 많은 기쁨을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83|054|언니네 집에 가셨댔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84|054|일제 아냐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85|054|왜 그렇게 날 깜짝 놀라게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86|054|난 나흘 전부터 집에 안 들어갔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87|054|말총같이 긴 머리칼을 했었지, 황금처럼 노란 금발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88|054|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, 형, 있잖아, 말하자면, 가망이 있잖아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89|054|그래, 그녀를 취했다고, 아버지 여자였고, 형들의 여자였는지 모르지만, 이젠 내 거라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90|054|모처럼 부자 놀이나 해 볼까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91|054|아침이 다 될 때까지 침대에서 꼼짝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92|054|죄인께서는 죄로 물든 황금을 보내드리면 좋아하지 않겠소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93|054|캘리포니아에만 황금이 있는 게 아니죠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94|054|이 늙은 구두쇠야, 이 늙은 흡혈귀야, 안녕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95|054|나는 리자 호를 타고 바다를 항해했네, 집이 생각날 때마다 그건 내가 아니길 바랐지, 오, 캘리포니아 그곳이 나의 땅, 나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네, 세숫대야를 무릎에 매달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96|054|아버지가 너 이야기 많이 했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97|054|너한테 엄마 노릇 할 생각 없어, 이븐, 그러기에 너는 너무 크고 강하잖아,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98|054|내가 친구가 되면 여기서 지내기가 훨씬 좋을 거야, 아버지와 지내기 쉽게 해 줄게, 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거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099|054|그대의 눈은 비둘기, 입술은 진홍빛, 두 가슴은 두 마리 새끼 사슴 같구나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00|054|그대의 배꼽은 둥근 술잔 같고 그대의 배는 한 무더기의 밀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01|054|하지만 아직까지는 거뜬하다고, 아직 몇 년 동안은, 맹세코 언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젊은 놈들을 다 꺾어 놓을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02|054|당신하고 나 사이에 태어날 아들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03|054|그럼 농장을 나한테 유산으로 남겨 줄 거예요, 내게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04|054|이제 됐지? 다음번을 위해 남아 있는 게 없겠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05|054|정말 날 사랑해, 이븐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06|054|내가 알았던 어떤 여자보다 좋아해, 그건 진실이야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07|054|셔터를 활짝 열고 햇빛과 공기가 들어오게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08|054|우리가 생명을 부여했어, 우리의 사랑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09|054|낮에 별 보기 하세요, 정말 멋진 농장이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10|054|이제 아버지와 저는 비겼어요, 악수합시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11|054|엄마요, 이제 만족스럽게 잠드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12|054|소들은 잠자는 법을 알아, 나한테 가르쳐 주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13|054|소들한테 잘됐네요, 자, 일하러 가셔야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14|054|아무튼 반가운 인연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15|054|고맙군, 이별의 선물로는 안성맞춤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16|054|어머나 스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17|054|그분 지금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18|054|가실 만한 곳을 다 뒤져 봤는데, 그동안 어디로 돌아다니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19|054|지산 스님 주지 한자리 시켜드리려고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20|054|세르지우스가 이룩할 일에 대한 생각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21|054|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때마다 그들을 무찔러 왔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22|054|오늘 밤이 제 생애 가장 행복한 밤이에요, 도망자들만 없다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23|054|아가씨, 죽을 때까지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24|054|고마워요, 아가씨, 노련한 군인은 권총집과 탄약상자를 보면 알 수 있어요, 젊은 군인들은 권총과 탄약을 가지고 다니지만 노련한 군인들은 먹을 걸 넣죠,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25|054|위대한 기병대의 공격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26|054|이야기해 주세요, 자세히 묘사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27|054|말해 줘요. 그에 대해 말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28|054|당신은 세상에 나가서, 전장에 나가서 세상의 어떤 여자에게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29|054|사랑하는 이여, 나의 모든 행동들은 당신 것이었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30|054|당신은 나에게 힘을 주었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31|054|내가 숭배자가 되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32|054|당신은 아무리 훌륭한 남자라도 여인의 순수한 열정을 받을 자격은 없다는 걸 몰라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33|054|당신은 절대로 저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, 세르지우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34|054|서둘러요, 당신이 없는 오 분은 다섯 시간처럼 느껴질 거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35|054|잠시라도 너와 단둘이 있으려고 오늘 하루 종일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36|054|이십 레프는 우리를 위해 저금하고, 십 레프는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상기할 수 있도록 너가 나와 이야기만 해 준다면 너에게 줄게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37|054|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 여기까지 오셨을까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38|054|량 나리, 말씀도 잘하시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39|054|오오, 타오훙, 이제 얼굴 보기도 어려워지는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40|054|몇 번이나 오라고 해야 겨우 볼 수 있구먼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41|054|설마 끝까지 용서 안 해 주실 건 아니시죠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42|054|그럼 나한테 와서 뽀뽀나 한번 해 봐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43|054|솔직히 말해서 말이야, 타오훙의 요 조그마한 얼굴은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고는 못 배기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44|054|자, 자, 뽀뽀하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45|054|이거 내가 다 당황스럽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46|054|오늘은 내가 널 아주 황홀하게 해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47|054|그럼 제 소원을 한 삼십 개쯤 들어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48|054|나리, 저는 초대하시지 않아도 벌써 이렇게 나리를 위해 싹 빼입었고, 여기 와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49|054|타오훙, 내가 오늘 온 건 말이야, 정말이지 진심으로 널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50|054|타오훙, 내 오늘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51|054|그런데 요번에 상하이에 군수품 구매차 오시게 돼서 내가 아주 꽉 붙들었지, 만약에 이번 거래만 성사되면 건당 이 대 팔 로 수수료만 받아도 적지 않거든, 아마 다들 한몫 단단히 잡을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52|054|말씀하세요, 또 무슨 계획이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53|054|안심하세요, 이 타오훙은 절대로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사람이 아니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54|054|만일 이 일이 잘만 된다면, 량 사장, 내가 크게 사례하리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55|054|대장님께서 시키신 일에 대해서만큼은 제가 미력이나마 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56|054|뭔가 빼앗기는 것 같아서 나는 아무래도 좀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57|054|대장님하고 저 사이에 별말씀을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58|054|아이구야, 나리, 다른 아이라면 몰라도 타오훙이라니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59|054|우리 집에서 그 아이 없으면 어쩌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60|054|하하하, 내가 이럴 줄 알았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61|054|멀쩡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한테 와서 방해를 했겠다, 좋아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62|054|오늘 내가 교육을 좀 해 주지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63|054|아이고, 이제 좀 놔줘요, 나 죽겠어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64|054|아직도 뭘 잘 모르는 모양인데, 오늘은 매운맛을 좀 보여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65|054|오빠한테 장난도 못 친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66|054|이제 못 참겠어, 놔줘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67|054|아이고 배야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68|054|오빠 혼자 여기 와 있었어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69|054|그럼 오빠가 나한테 이야기해 주면 되겠네, 그럼 되겠죠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70|054|오빠, 빨리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71|054|오빠가 방금 읽다가 눈물 흘렸던 그 부분 이야기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72|054|어이쿠, 하느님, 내가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군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73|054|도저히 못 때리겠나 보지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74|054|그럼 내가 대신 때리지 뭐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75|054|너도 내 생각은 해도 마음대로 나오지도 만나지도 못하잖아, 하기야 마음대로 매일매일 만날 수 있었으면 지금 이렇게 기쁘지도 않겠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76|054|아니, 여기 이렇게 숨어서 혼자 아주 편하게 잠들었네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77|054|말도 안 되지, 그럼, 안 되고말고, 부인 우리 같이 한잔합시다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78|054|자, 와서 같이 듭시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79|054|오빠, 오빠, 여기 계셨군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80|054|처음 뵙는 분들이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81|054|박 형사님, 저분들은 새로 오신 모양이네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82|054|미스 김이에요, 잘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83|054|어머나, 저분은 미남이시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84|054|오산 정신병원에서 도망친 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85|054|우리, 같이 도망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86|054|가자, 대대장이 기다리신다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87|054|그러고 보면 지금은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88|054|연희 씨, 이젠 우리 결혼할 수 있죠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89|054|날 놀리려고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90|054|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91|054|여기들 계셨군요, 안녕하십니까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92|054|여러분들이 건강하신 걸 보니 기쁩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93|054|그건 생각이 나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94|054|벌써 일어났니, 아가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95|054|해가 멋지게 지는군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96|054|이븐, 하루 종일 보고 싶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97|054|그렇다면 좋아, 당신을 사랑해, 자, 이제 됐어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98|054|어제 우리 방으로 만들었잖아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199|054|이거 읽어 보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00|054|방금 지산 스님이라고 그랬나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01|054|내 말이 바로 그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02|054|자, 당신이 누구에게 그랬는지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03|054|대장님, 아직 시간도 이른데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04|054|그러니 그게 말이나 되겠소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05|054|그 아이 가 버리면 우리 집 장사는 어떻게 하라고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06|054|이제 다시는 날 떠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07|054|보내 주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08|054|안녕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09|054|이러면 안 되는데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10|054|좋다, 한 잔만 더 하자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11|054|오 너희들이 웬일이냐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12|054|아뇨, 텐트에서 잘 땐 좀 겁도 나고 어색했지만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13|054|연희 씨, 사랑해요, 쑥스럽게 생각하지 말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14|054|내가 곁에 있어요, 제가 언제나 옆에서 지키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15|054|난 내 개성을 살리고 내 세계를 개척하고 내 가정을 이룩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16|054|나만이 할 수 있는,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, 그런 걸 해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17|054|종달 씨, 급한 문제 아니에요, 난 지금 곁에 계셔 주신다는 것만으로 흐뭇해요, 만족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18|054|그렇지, 우리에겐 기쁜 일이지, 결국 오늘 우리가 즐겁다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19|054|이 아가씨의 아버지와 새엄마가 트베리로 떠나서 우리도 이제 사흘 내내 자유라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20|054|저는 선생님의 처지가 되어 보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21|054|재능 있는 유명한 작가가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22|054|사람의 운명은 다양해요, 어떤 사람들은 무료하고 눈에 띄지 않는 존재로 끌려가는 삶을 살고, 모두가 서로 비슷한 경험을 하며 사는 반면에, 어떤 사람들은, 예를 들어, 선생님처럼, 백만 명 중에 한 명이지만, 재미있고 화려하고 커다란 의미를 지닌 인생이 운명인 분들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23|054|작가나 여배우가 되는 행운을 위해서 저는 가까운 사람들의 미움, 빈궁함, 실망 같은 건 다 참아 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24|054|저는 지붕 밑에서 호밀 빵만 먹고 살며, 제 불만과 완벽하지 못함을 의식하고 고민하겠지만, 대신에 저는 명예, 진정한, 떠들썩한 명예를 바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25|054|네, 멋지네요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26|054|내 의상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27|054|뭐라 뭐라 해도, 옷 입는 것에선 날 따를 자가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28|054|여러분, 제가 다 맞혔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29|054|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30|054|그래서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31|054|마놀레, 하느님이 당신 성당을 받아 줬군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32|054|성 베드로 성당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33|054|제가 맨 먼저 가장 작은 종을 울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34|054|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,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입을 다물까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35|054|큰소리로 웃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36|054|제 심장이 여전히 고동치는 걸 봐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37|054|나 혼자 컸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38|054|곧 올라갈게, 너 이름이 어떻게 되니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39|054|나 노부 한국말로 허신자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40|054|꼭 엄마 닮았구나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41|054|아닐세, 이제 해방도 되었으니 잘되겠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42|054|그래, 내가 한마디 더 묻겠는데. 대전에서 한 번 만난 일 있지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43|054|내 아이들은 완전히 장밋빛으로 입힐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44|054|야, 이거 정말 편하다, 처음으로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45|054|좋은 생각이야, 캘리포니아의 황금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46|054|황금을 찾을 행운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47|054|그래, 황금 같은 태양이 지금 동쪽에 있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48|054|태양이 우리와 함께 황금빛 서부로 출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49|054|서부에는 황금이 있어, 어쩌면 자유도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50|054|이제부터는 어느 누구의 종도 아니야, 어떤 것의 종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51|054|우리가 일급 가축으로 키웠잖아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52|054|머리와 발이 너무 가벼워진 느낌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53|054|학교가 끝났기 때문이야, 이제 방학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54|054|올가미가 끊어지고 재갈이 풀렸어, 빗장이 풀렸어, 돌담이 무너지고 있어, 우리는 힘차게 길을 마구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55|054|이 빌어먹을 돌무더기 농장, 누구든지 가지고 싶으면 가져, 이제 우리 거 아냐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56|054|이 문을 부적 삼아 가져가서 강에 떠내려 보내야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57|054|여자에게는 집이 있어야 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58|054|들어가서 내 집을 둘러봐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59|054|하늘 말이야, 저곳이 따뜻한 들판같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60|054|외양간은 참 따뜻해, 냄새도 좋고 따뜻해, 소도 있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61|054|내가 노래를 불러 줄게, 너를 위해서 죽을게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62|054|겁내지 마, 내가 순수하게 키스할게, 이븐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63|054|알겠다, 그 이유를, 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64|054|우리 모두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65|054|나도 당신을 사랑해, 애비, 이제 말할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66|054|당신을 향한 욕망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67|054|그럼 저를 서장님한테 데려다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68|054|지영태가 여기 있다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69|054|저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70|054|지한용 서장님이 제 아버지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71|054|그래요, 무슨 낌새라도 발견했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72|054|글쎄요, 언니한텐 서로 생각해 주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73|054|그 사람이 떠나 있는 동안에는, 네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74|054|그래, 그 긴 겨울 동안 고생들 많았고, 날씨도 화창한데 너희들이라고 노상 일만 해서야 쓰겠느냐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75|054|그래, 어느 보살이 나 먹으라고 가져왔는데 너희들 생각이 나서 갖고 왔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76|054|그냥 줄 순 없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77|054|지금부터 수수께끼를 하나 낼 것인즉, 알아맞히는 놈에게 이 떡을 줄 게야. 어때? 해 볼 테냐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78|054|여길 봐, 이 동그라미 속으로 들어가는 놈도 한 대, 안 들어가는 놈도 한 대씩 먹일 것인즉, 어느 놈이 이 주장자를 맞지 않고 떡의 임자가 될 것인고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79|054|이 댁 보살님 계시냐고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80|054|그래, 서울은 어떻게 왔소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81|054|이번에 가면 그동안 못해 본 효도도 하고, 그러고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마저도 버릴 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82|054|그 먼 길을 어떻게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83|054|묘진 스님은 몸 생각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84|054|어디든 같이 가기로 했잖아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85|054|우린 도반이며 법 형제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86|054|여기서 나 혼자 떼어 놓으면 어떡하란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87|054|저 왔어요. 경숙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88|054|장동만 씨 아니세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89|054|그렇소만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90|054|스님들은 누구신지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91|054|외삼촌, 저예요, 경숙이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92|054|어머님을 뵈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93|054|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94|054|어서 와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95|054|오늘 주번이라 집에 못 오신대요, 김 중위님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96|054|고마워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97|054|전해 줘서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98|054|영준이는 장래 꿈이 뭐지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299|054|장교가 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00|054|김 중위님 같이 멋진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01|054|김 중위님이 그렇게 멋져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02|054|예, 부대에서 제가 제일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03|054|중학교 이 학년까지 다녔다고 했던가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04|054|내년쯤 좋은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05|054|그래, 대전차포 중대장이라 출동 부대에서 제외된 것 같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06|054|녀석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07|054|어제 주번사관을 했으니까 가서 쉬어야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08|054|집에 가시면 안부나 전해 주세요. 누나한테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09|054|이 와중에 여기까지 어떻게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10|054|당 중앙이 관리해 온 연대 내의 비밀 당원들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11|054|그래, 세월처럼 무심한 것도 없나 봐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12|054|지금도 대학에서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13|054|그만뒀네, 얼마 전에, 이젠 주변을 정리할 때 아닌가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14|054|여길세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15|054|여기가 내 작업실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16|054|대단하군, 여태 남아 고향을 지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17|054|이젠 우리 또래도 몇 사람 안 남았어. 들어오게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18|054|훌륭해, 예술가가 되겠다더니 기어코 그 꿈을 이뤄 냈구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19|054|멀리 고깃배의 불빛이 꿈결처럼 반짝이던 신월리 십 사 연대 바닷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20|054|거기서 자네가 그랬지. 어떤 일이 닥쳐도 꿈은 잃지 말자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21|054|사람, 별걸 다 기억하고 있군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22|054|기왕이면 부침개도 가져오시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23|054|이거 미안해지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24|054|왜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25|054|실은, 주말에 비 왔잖아요, 김치 부침개 해서 먹었거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26|054|담에 또 비 내리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27|054|이름 참 예쁘네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28|054|미애가 뭐야, 너무 흔하고, 좀 촌스럽기도 하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29|054|할아버지가 한자 공부를 좀 하셔서 직접 지어 주셨대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30|054|물 하, 아름다울 서, 맑을 린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31|054|아름답고 맑은 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32|054|계약직 판매원이라고 하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33|054|최근에 한 일로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34|054|너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검게 염색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35|054|가장 잘하는 일은 그 옷을 앙구스티아스 언니에게 선물하는 거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36|054|페페 엘 로마노와의 혼례를 위해서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37|054|몰랐어 정말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38|054|돈은 뭐든 다 할 수 있다고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39|054|그래서 사람들이 문상 왔을 때 뒤로 빠져나가 문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었단 말이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40|054|그 남자는 그럴 수 있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41|054|이제 세 번째 침대 시트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42|054|아멜리아 언니 거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43|054|앙구스티아스 언니, 페페의 이름 머리글자도 수놓을까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44|054|아델라는 안 오니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45|054|침대에 누워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46|054|걔, 뭔가 있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47|054|가슴속에 도마뱀을 넣고 있는지 놀라고 떠는 게 불안해 보여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48|054|아픈 사람은 아프라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49|054|다행히도 난 곧 이 지옥에서 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50|054|혹시 못 나갈 수도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51|054|그런 이야기는 그만둬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52|054|그리고 덧붙이겠는데, 얼굴에 있는 검은 눈보다 궤짝에 있는 금화가 더 가치가 있단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53|054|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자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54|054|보러 가야겠어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55|054|걔 병이 단단히 났나 봐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56|054|뭘 하는지 내가 알 게 뭐예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57|054|벽을 사이에 두고 자는 네가 나보다 더 잘 알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58|054|레이스 봤니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59|054|그런데 이것들은 뭐야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60|054|물론, 어젯밤에 언니는 몇 시에 잠들었어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61|054|그런데 왜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62|054|오늘 밤에 오니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63|054|아니요, 자기 어머니와 함께 마드리드에 갔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64|054|칠흑 같은 밤이야, 바로 코앞도 안 보여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65|054|도둑들에겐 좋은 밤이지, 숨을 곳이 필요한 사람에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66|054|하늘에 주먹만 한 별들이 있었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67|054|너는 목이 부러져라 별을 쳐다보더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68|054|언니는 별이 싫어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69|054|난 지붕보다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엔 관심 없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70|054|그동안 이런 만남을 많이 기다렸는데, 통 소식을 주시지 않더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71|054|생활이 워낙 정신이 없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72|054|오빠는 자주 만나시죠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73|054|혜석 씨하고 잘 지내 보라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74|054|경석 군의 허락이 부모님의 허락과 같은 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75|054|그림이든 글쓰기든 사회 활동이든, 모두 도와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76|054|그렇지 않아요 부인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77|054|내 사랑스러운 여인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78|054|응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79|054|이 컵 보이지, 릴리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80|054|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약할까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81|054|만일 이 잔이 떨어져 깨져 버린다면 내가 그 마지막 자손이 되는 포멜 가문은 삼천 프랑을 잃는 것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82|054|나 참, 사랑하는 릴리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83|054|넌 방금 세브르산 화병을 깼잖아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84|054|사람들이 너의 말을 믿지 않을 텐데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85|054|두고 봐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86|054|이봐, 빅토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87|054|드디어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88|054|입에 군침이 도는데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89|054|아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90|054|흠, 자, 보시겠어요, 마뇨 부인, 놀라운 테레즈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91|054|웃는 게 아니야, 냉소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92|054|아, 그러면 너 인정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93|054|너 참 말 잘한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94|054|아니, 그냥 하는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95|054|아, 무정부주의자 페레를 붙잡았군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96|054|마지막으로, 범죄 기사를 읽어 줘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97|054|범죄가 있나요, 범죄가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98|054|아니, 범죄 사건은 없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399|054|아이고, 더워 죽겠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00|054|에시,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01|054|부엌이 너무 덥다고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02|054|새로 만든 캔디가 좀처럼 안 굳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03|054|캔디를 오늘 꼭 만들어야 해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04|054|에드가 배달 나갔다가 주문을 또 잔뜩 받아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05|054|와, 이렇게 잘 팔리면 곧 가게 하나 차려도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06|054|안 그래도 어제 에드가 그 말을 하더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07|054|저는 발레리나가 될 거거든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08|054|하지만 문제는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지, 발레를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09|054|겨우 팔 년밖에 안 됐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10|054|어쨌든 엄마도 희곡을 팔 년 동안 썼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11|054|우리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하지 않았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12|054|그렇지, 하지만 나는 이 년 동안은 타이핑을 배우고 있었으니까 그 이 년은 빼야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13|054|이 막 끝내셨어요, 시커모어 부인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14|054|오, 아직, 레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15|054|방금 신시아가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부분까지 썼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16|054|수도원이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17|054|신시아는 엘 모로코 클럽에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18|054|글쎄요, 업무 시간도 짧고 그리고 사실 거기서 일한지 얼마 안 됐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19|054|대학을 얼마 전에 졸업했나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20|054|음, 처음엔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, 그냥 즐겼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21|054|여행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22|054|그리고 케임브리지에서 일 년 정도 보냈네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23|054|그러면, 영국 졸업식은 어떤가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24|054|아, 그곳은 매우 인상적이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25|054|그랬구나, 좋은 경험이었겠구나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26|054|원하지 않으면 가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27|054|당연히 가기 싫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28|054|좋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29|054|아이스박스에 뭐가 있는지 볼게요, 같이 갈래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30|054|세상 끝까지라도 따라가겠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31|054|부엌까지면 충분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32|054|괜찮으시다면 나는 유리잔에다 마실게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33|054|자, 거품으로 가득 찬 잔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34|054|자, 이제 우리 숙녀분이 앉아 주시면 제가 건배 제안이라도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35|054|자, 앉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36|054|고마워요, 커비 씨, 당신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37|054|우리가 지금 같이 있는 일 분을 중국 전역에 있는 모든 쌀을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38|054|맹세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39|054|중국에 쌀이 많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40|054|굉장히 많지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41|054|이제 가 봐야 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42|054|좋아, 그럼 안 갈래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43|054|휴가가 언제야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44|054|팔 월 마지막 이 주간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45|054|나도 그때 휴가 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46|054|정말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47|054|휴가 계획이라도 있어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48|054|아직 생각 안 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49|054|어디 갈 거야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50|054|전 여름에는 도시에 있는 게 좋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51|054|하지만 당신은 항상 메인주에 가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52|054|글쎄, 여름을 나랑 보내고 싶다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53|054|겨울은 어때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54|054|그럼 봄이 오고, 가을이 오겠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55|054|시커모어 양, 이게 무슨 뜻인지 분명히 볼 수 있다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56|054|그럼 우린 일 년 내내 같이 있는 셈이군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57|054|빠뜨린 계절 없지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58|054|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59|054|괜찮아요, 아빠가 그런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60|054|이 밤중에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61|054|앨리스 당신은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답고, 사랑스럽고, 귀여운 여자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62|054|당신에게 하루 종일 받아쓰라고 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63|054|왜 복권을 사는지 모르겠어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64|054|그러니까 사랑 운이 좋은 거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65|054|아니, 기병 대위님, 그런 프로필을 가진 분이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66|054|내가 이런 아가씨를 아직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니 운명의 장난이랄까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67|054|그런데 우리 빈 시가 마음에 드시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68|054|멋진 바로크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69|054|그런데 어디 사시죠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70|054|우리 집에 가구 딸린 방이 하나 있긴 한데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71|054|값이 적당한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72|054|헐값이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73|054|법률 고문님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74|054|더 좋은 꿈이 없었나 보죠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75|054|꼬마 레오폴트는 영락없이 너를 닮았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76|054|잘 울지도 않는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77|054|너도 순한 아이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78|054|저 애를 빈에서 데리고 있지 않게 되어 다행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79|054|이곳 교외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시내의 막사 같은 우리 집에서보다는 잘 자랄 거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80|054|마리아네가 벌써 발레에 나오니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81|054|아니, 다음 토요일부터나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82|054|애가 생기면 결혼할 거라고 하지 않았니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83|054|물론 이번 인연이 행운은 아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84|054|이제 그녀가 다시 풀려났으니 마리아네와 결혼을 해도 될 것 같네요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85|054|하지만, 그렇게 말씀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86|054|몸무게가 얼마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87|054|이백 십 팔 파운드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88|054|오, 맙소사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89|054|아주 솔직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90|054|어째서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91|054|조사이어, 비밀 하나 말해 줄까,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92|054|크리스틴 매넌에게 민망한 질문은 하지 않았지만 내 생각엔 둘이서 사랑을 속삭이다가 죽은 것 같아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93|054|그렇다니까! 어쨌든 부부 사이에 사랑을 이야기하다가 협심증이 도져 죽은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94|054|그 여자를 좋아한 적도 없지만 정말 최악의 죽음이네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95|054|어떤 것이라도 용서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96|054|엄마, 정말 내가 돌아오기를 원했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97|054|무슨 그런 질문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98|054|하지만 엄마의 편지가 점점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499|054|책 읽어 본 적 있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00|054|남태평양 제도에 대한 책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01|054|그렇다면 읽어 보셨나 봐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02|054|하지만 저 돌아왔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03|054|맞아, 그런 뜻이 아니야, 당연히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04|054|헤이즐이나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05|054|너는 이제 다 큰 남자야! 믿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06|054|내가 이 층으로 올라와 굿 나잇 키스를 한 번 더 해 주길 바라면서 이 층 홀에서 잠옷 바람으로 숨어 있던 너를 찾아내던 게 엊그제 같은데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07|054|아버지께 들켜서 얼마나 혼이 났어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08|054|내가 엄마의 머리를 빗겨 주는 걸 얼마나 좋아했는지 기억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09|054|너는 용감했던 거고 너도 그걸 잘 알아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10|054|나도 너가 자랑스러워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11|054|그렇다면 자랑스러워 해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12|054|어쩌면 오린이 아파서 못 오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13|054|오,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데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14|054|어디 말해 봐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15|054|사람들 말로는 그 여자 귀신이 이 집에 달라붙어 있다며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16|054|오, 그 여자뿐 아니라 다른 귀신들이 득실거리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17|054|묘지는 온통 매넌가 사람들인데 밤이면 모두들 이곳에 와서 지낸다는군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18|054|애브너,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19|054|내가 들어가기 전에 그런 생각을 내 머리에 집어넣는 건 내기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20|054|그렇다고 내가 겁낼 줄 알고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21|054|자, 증인들 앞에서 우리 내기를 분명히 하자고, 너가 매넌 저택 안에 들어가서 열 시에 달이 뜰 때까지 버티지 못한다는 쪽에 십 달러와 술 일 갤런을 걸게, 열 시 전에 나오면 지는 거야, 동의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22|054|동의해, 야 너한테 십 달러 뺏었다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23|054|두고 보자고,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야 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24|054|그래도 완전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게 하지는 않을게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25|054|귀신들이 쫓아올 때 너가 가구에 부딪히고 물건을 깨뜨리게 만들고 싶지는 않으니까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26|054|비니와 오린이 머지않아 중국에서 돌아올 텐데 뭔가 깨져 있으면 나를 가만 안 둘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27|054|안녕, 친구들, 그 십 달러로 흥청망청 즐기자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28|054|너도 상당히 떨고 있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29|054|거짓말하지 마, 너희는 왜 이렇게 엄숙한 얼굴인데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30|054|내 말은 마을 사람들이 설설 기는 매넌가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의혹 있는 사건들이 다 드러났을 거라는 거지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31|054|나보고 늙은 바보라는데 너가 더 늙었고 훨씬 더 바보다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32|054|너의 발이 나보다 무덤 속에 더 깊이 들어가 있어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33|054|내 발이 아무리 무덤에 들어가 있어도 너까짓 놈은 언제라도 혼내 줄 수 있어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34|054|이게 다 무슨 일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35|054|저 사람 저 집에 들어가서 뭘 하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36|054|그냥 장난친 거야, 피터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37|054|아무 피해도 없었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38|054|애브너가 뭘 깨뜨리지는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39|054|이 집이 귀신 들린 집이니 하는 소문이 마을에 돌아다녀서 그걸 멈추고 싶었던 건데, 자네도 그 소문 들었지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40|054|그런 멍청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신경 안 썼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41|054|비니와 오린이 항해를 떠난 지 한 달 뒤 내가 집 청소 하라고 부른 그 이상하기만 한 여자가 그 소문을 퍼뜨렸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42|054|내가 내일 마을을 전체적으로 다니면서 이 이야기를 하고 나면 사람들도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더 이상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43|054|맞아, 세스, 그것 참 멋진 생각이에요, 귀신을 잠재우는 데는 농담만 한 게 없지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44|054|맞아, 그런데 우리끼리 이야긴데, 그거 실제로는 농담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45|054|이 집에 귀신이 붙었다는 이야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46|054|이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거 설마 아저씨도 믿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47|054|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48|054|아저씨가 뭘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거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49|054|그런데 당신은, 페투스 선생이신가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50|054|페투스 씨가 저를 위해 이 일을 성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51|054|그분 어머님께서 구스트헨이 많이 이야기하던 눈먼 노인이며 거지였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52|054|그것도 저 때문에 거지가 되신 거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53|054|오, 수치심 때문에 혀가 굳어 버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54|054|소령, 새로운 소식을 알고 있나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55|054|자네 딸에게 구혼자가 나타났다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56|054|그러나 그 이름을 말해 달라고 나를 조르지 말게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57|054|제 딸에게 구혼자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58|054|조용, 구혼자가 그 아이 곁에 있다네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59|054|자네 허락할 건가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60|054|좋은 가문 사람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61|054|귀족 집안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62|054|글쎄, 그것까지는 모르겠군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63|054|저 좀 말씀드리게 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64|054|아니다, 얘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65|054|너를 죽도록 안고 있고 싶구나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66|054|구스트헨의 품에서 저는 어떤 왕도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67|054|그래 됐어, 좋아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68|054|그 아이가 너에게 이미 고백한 것 같은데, 모든 것을 이야기했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69|054|이번 실수로 구스트헨은 저에게 더욱 값지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70|054|그 아이의 마음은 더욱 천사같이 되었고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71|054|그래 맞다, 천국이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72|054|의인들만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도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 사실이라면, 내 딸은 회개했고 나도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73|054|아버님께서 제 유학을 위해 쓰신 돈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74|054|이자는 복리로 계산되었고 자본은 늘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75|054|그리고 아버님의 아들은 이제 올바른 자식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76|054|구스타프야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77|054|그 재산을 너 좋을 대로 처리하거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78|054|다만 내가 너의 할머님께 비슷한 선물로 표시해 배은망덕을 보상하도록 해다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79|054|그리고 그 돈으로 가장 덕성 있고 아름다운 처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80|054|이 아기는 지금부터 내 아기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81|054|이 아이는 나의 여성적 약함과 우리의 어리석음,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교사에 의한 젊은 처녀들 교육이 갖는 장점의 슬픈 담보물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82|054|그렇단다, 내 아들아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83|054|오, 맥. 나는 얌전한 부인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84|054|당신이 나와 결혼해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좋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85|054|아하, 나보고 소호의 미인이라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86|054|그리고 내 다리가 그렇게 예쁘다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87|054|사람들도 한 번쯤 예쁜 것을 보고 싶어 하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88|054|그리고 말하네, 그렇게 어여쁜 여인은 하나뿐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89|054|나는 우리 남편에게 그렇게도 강한 인상을 준다는데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90|054|루시, 아주 근사하게 처신했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91|054|그거 멋있네요, 당신이 그 말을 하는 모습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92|054|다시 한번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93|054|함께 도망칠까요, 나의 사랑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94|054|이 그림을 발견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구나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95|054|모든 게 니가 열심히 연구한 결과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96|054|어머니의 도움과 보살핌 없이 가능했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97|054|너를 도울 수 있다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98|054|어머니는 저에 대해 한없이 너그러우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599|054|돈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00|054|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01|054|육 만 마르크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02|054|이젠 확실히 안심이 되셨죠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03|054|언니네가 운수업을 하겠다면 조건 없이 도와줄 수 있다고 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04|054|좋아요, 부대에서 사람을 찾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05|054|하여간 두말할 것 없이 한턱 톡톡히 내야겠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06|054|외국 유학 가는 사람이 한턱 안 내고 누가 하는 건가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07|054|무슨 일이기에 이 밤중에 기별도 없이 오셨어요. 평양서 예까지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08|054|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09|054|친구들이 내 여비를 만들기 위해서 독주회를 열어 주었소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10|054|나도 믿소, 남숙 씨를 굳게 믿소, 한 오 년만 기다려 주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11|054|우리들의 새로운 내일, 아름다운 내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12|054|그렇소, 모든 건 이제부터요, 새 출발을 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13|054|오, 한스, 나는 당신에게 우주를 선사하고 싶어, 내가 이미 그것의 가장 아름다운 절반을 얻어 낸 게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14|054|그 여자들은 당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, 당신은 그 여자들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15|054|나는 세상이 가진 가장 완벽한 것을 세상이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16|054|세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완벽한 것이 당신이라는 걸 당신은 모르는군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17|054|당신과 세상이 계속해서 서로를 모를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18|054|나는 괴롭지 않았어요, 나는 좋았어요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19|054|걱정하지 말아요. 그런 밤들이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20|054|가장 멋진 것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21|054|그래, 네 말이 맞아, 묘안이 아닐 수도 있지만,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이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22|054|그렇지, 네 필체는 못 알아볼 거야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23|054|아, 게다가 성실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24|054|맞아요, 주느빌리에 공작의 애인이셨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25|054|아시는군요, 아, 그 여인입니다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26|054|그땐 나도 잘생긴 청년이었죠, 군복 차림에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27|054|아내는 원래 군인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28|054|노병이라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29|054|그렇게 되었죠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30|054|아내는 날 먹여 살리겠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31|054|그런데, 내가 그 밥을 못 먹겠더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32|054|아내는 돈과 외모에 인기가 있잖아요, 그러니까 결혼 상대자로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33|054|축하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34|054|무엇보다 아내를 존중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35|054|그래서, 이 호텔을 개장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36|054|아, 그래야죠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37|054|이젠 날 안아 줘요, 안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38|054|날 안아 주세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39|054|그래야 당신이 날 원한다고 믿을 거예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40|054|아, 마침 잘 만났소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41|054|나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나를 섬기는 공무원이 맘에 든다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42|054|깨끗이 슬쩍했습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43|054|지금 막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44|054|여긴 어떻게 알았어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45|054|안 그래도 연락하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46|054|그래,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47|054|어머, 너 대학생 애인 뒀구나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48|054|응, 언니, 근데 티켓은 꼭 끊어야 돼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49|054|오빠도 무척 기뻐하실 거야, 응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50|054|민수, 키스해 줘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51|054|영화를 좋아하는 모양이군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52|054|감독님께 말씀드렸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53|054|수감된 반체제 시인과 전락한 그의 아내, 그리고 티켓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54|054|혹시 일기나 수기 같은 거 쓴 거 있으면 값은 후하게 쳐줄 테니 나한테 팔 수 없어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55|054|이달 이십 일이야, 참, 떠나기 전에 선주가 한턱내는 출항 파티가 있는데 초대할 테니까 꼭 나와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56|054|글쎄다, 우리 형편에 대학까지 나온 사람들을 사위로 들인다는 게 과분한 노릇이다만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57|054|혹시 지금 가지고 계세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58|054|정말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59|054|오, 자, 그러시다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60|054|아무것도 기대하지는 마세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61|054|오, 좋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62|054|어떤 부분이 그렇죠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63|054|호수, 그 오랜 세월 동안 당신은 당신의 도시를 기다렸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64|054|그냥 상상력의 표현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65|054|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불빛이 안개에 스러지고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66|054|네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67|054|파란색 벨벳 드레스를 입고, 벽난로 앞에서 그녀가 좋아했던 의자에 앉아서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68|054|치펀데일 의자요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69|054|넌 네 엄마를 닮았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70|054|그 정도로 예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71|054|어쩐 일인가, 일번떼기의 일은 끝났나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72|054|누구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73|054|그런 서류가 있으니 됐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74|054|맞아, 거기에 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75|054|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76|054|아, 파블리크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77|054|나는 무엇보다도 바지를 원해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78|054|동무, 지도자 초상화를 사세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79|054|부르주아 한 사람이 다섯 점을 샀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80|054|그가 말하길 그 초상화들을 친척들에게 나누어 줄 거라더군, 친척들이 지도자를 좋아한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81|054|전공이 재단사인 노련한 내가, 동무, 과연 어떻게 한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82|054|존경하는 동무, 맥주 한잔하시겠소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83|054|고맙습니다, 기꺼이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84|054|아시다시피 무덥군요, 온종일 앉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85|054|그래요, 당신의 아파트 건물은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86|054|친애하는 동무, 정말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87|054|얼마나 반가운지요, 다정한 보리스 세묘노비치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88|054|안녕하세요, 조야 데니소브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89|054|여기로 앉으세요, 여기가 더 편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90|054|어머, 이런, 웬일인지 당신이 좋아 보이지 않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91|054|내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92|054|이거 참, 대단하군요, 모스크바 전체가 내가 정말 좋아 보인다고 나한테 떠드는데 당신 한 사람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93|054|모스크바는 아첨하는 거예요, 모스크바는 당신처럼 그렇게 어마어마한 위치를 차지한 사람 앞에서 굽실거리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94|054|하지만 불쌍한 재단사인 내게는 매한가지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95|054|가까운 지인인 이웃께서 하다못해 한 번만이라도 들러 주신다면 영광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96|054|자, 보세요, 당신에게는 기분 전환이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97|054|내가 기분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할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98|054|아, 뛰어난 화가군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699|054|프랑스 학파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00|054|뛰어난 학파군, 당신은 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01|054|그럼 당신이 저 그림을 사고 싶으시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02|054|예, 나는 그림을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03|054|지금 나는 큰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벽들은,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벌거벗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04|054|그렇다면 당신은 벗은 벽에 벗은 여자를 걸어 놓고 싶은 거군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05|054|저는 당신이 그런 분인지 생각도 못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06|054|당신은 매력적인 여성이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07|054|아, 거기에 무슨 매력적이란 말이 맞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08|054|늙을 대로 늙었는데요, 친애하는 보리스 세묘노비치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09|054|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어요, 그러나 제가 외국으로 떠나게 될 때 이 그림을 당신께 선물해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10|054|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말이오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11|054|거절한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, 당신은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일을 해 주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12|054|그래요, 모욕을 느끼지 마십시오, 바로 이게 사람입니다, 그래요, 걸어 다니신다고요, 당신은 걸어 다니지만, 그는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13|054|백작, 아시다시피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으니 손님들이 도착할 때까지 바바리야 술집에 가서 얼쩡거리다 옵시다, 우울할 때는 맥주가 바로 의사들이 처방해 주는 약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14|054|좋아요, 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15|054|정확하시군요, 당신은 정말 금전적인 수완이 좋으십니다, 조야 데니소브나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16|054|이런, 무슨 말씀을, 이 말은 모독적인 언사로 들리네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17|054|그래, 그거 아주 다행스럽게 결말이 났구먼, 푼틸라가 손대는 일은 모두 행복하게 결말이 나는 법이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18|054|그 사람 방에 올라가 문을 두드리면 그것으로 모두 다 해결될 거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19|054|그 여자를 어찌 다루어야 하는지 애비는 잘 알고 있거든, 너야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다만, 에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20|054|계약금으로 십 마르크를 건네주고 빨리 이리로 데리고 와, 그 녀석을 우리 스튜드베이커에 태우고 가자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21|054|이렇게 설정해 봅시다, 푼틸라 나리께서 술에 취해서 친절하게 내뱉은 말씀이지만 아씨더러 나를 택하라고 한 말이요, 그래서 내가 우쭐해서 용기를 낸다고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22|054|그리고 아씨도 나의 거친 성격에 끌린다고 말입니다, 타잔 같은 걸로 생각해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23|054|왜 믿어야 속이 시원합니까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24|054|돈이 드는 일도 아닌데, 아가씨 아버님과 이야기를 해 보면 남을 믿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이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25|054|나는 여자들이 믿을 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을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26|054|그것 봐요, 아씨도 상상력이 풍부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27|054|치과의사에게 가신다면 알 수 있답니까, 의자에 앉으시면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 댈지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28|054|그러면 이제 다시금 분명해진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29|054|아씨께서 계속 주저하신다면 아씨를 가지고 무슨 짓거리를 해보려던 재미는 사그라지고 마는군요, 에바 아씨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30|054|아, 저는 저녁 내내 너무 비참했어요,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31|054|이제 저는 그릇된 행동을 하고 있어요, 그래서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32|054|그래요, 자기는 지금 어른이 된 못된 사기꾼이 된 것 같은 기분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33|054|정말 자랑스럽겠죠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34|054|조심하세요, 나는 언제나 부인보다 훨씬 늙었었어요, 모르셔서 그렇지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35|054|뭔가 못된 말을 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36|054|아니, 하지만 자기가 정말로, 진실로 느끼는 것이라면 어떤 말이든지 해도 돼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37|054|어떤 것이라도 말이에요, 그게 뭐든 상관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38|054|그 말을 하는 게 진정한 자기라면 나는 두렵지 않아요, 그게 단순한 시늉이 아니라면 말이죠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39|054|아, 이제 저는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40|054|내가 아는 모든 말들은 이것저것 다 시늉이니까요, 단 하나만 빼고요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41|054|그 하나가 뭐죠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42|054|추하기도 하지, 저들은 어디로 가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43|054|저들은 이성을 잃은 것 같아, 불행의 집으로 피신하려고 하는데 그곳에 있는 자들이 끝내 저들을 붙들까 봐 몹시 두렵구나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44|054|우린 그들을 구분할 수가 없어, 어린아이의 행복은 항상 지상과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입고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45|054|그건 절대 안 돼, 우린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46|054|난 저 애들이 파랑새를 갖고 있지 않다는 걸 알았어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47|054|게다가 그들은 바빠서, 너도 보다시피, 벌써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48|054|그들도 역시 낭비할 시간이 없단다, 왜냐하면 어린 시절은 아주 짧으니까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49|054|그녀들의 사랑은 항상 모든 기쁨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단다, 그리고 그녀들이 슬퍼 보일 때에는, 그녀가 받거나 혹은 주는 입맞춤 하나만 있으면 그녀들의 모든 눈물이 눈 속 깊은 곳에서 별이 된단다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50|054|그래요, 맞아요, 엄마의 눈은 별들로 가득 차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51|054|그 손이 널 어루만지자마자 손이 아주 뽀얗게 되고 빛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보지 못했니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52|054|각각의 아이는 단 하나의 어머니만 있어, 그리고 언제나 같은 어머니이고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야.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53|054|난 그녀를 전혀 본 적이 없는데 그녀가 널 몹시 사랑하고 또 매우 친절하다는 얘기를 들었어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54|054|우리가 그녀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다니!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55|054|분명 그 새는 파랄 거예요, 여기서는 모든 것이 파란색이니까요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56|054|아니야, 저 애들은 웃고 있어, 하지만 놀라고 있지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57|054|더 많이 있어, 우린 그들을 다 볼 수는 없어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58|054|생각 좀 해 봐, 마지막 때를 채울 사람들이 있어야 하잖아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59|054|아무도 이들의 숫자를 셀 수는 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60|054|정확히는 몰라, 우린 보호자들이라고 생각하지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61|054|인간들 다음에 이들이 지구에 올 거라고 말하기도 해, 하지만 그들에게 물어보는 건 허락되지 않았단다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62|054|다른 사람들, 아이들에게는 말을 걸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63|054|그럼, 서로 알아야지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64|054|이런,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있군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65|054|다가가서 그에게 말을 해 봐라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66|054|네가 하고 싶은 대로, 마치 친구에게 하듯이 +EmotionStyle|D_H2_C_054|D_H2_C_054_0767|054|그럼, 너한테 해를 끼치지 않을 거야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D_00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D_00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d0edf4ca4b9c11e6a4ae11190d9b178475d1fc33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D_002.txt @@ -0,0 +1,717 @@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51|002|어서 오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52|002|나두 참 보구 싶었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53|002|자아 우리들 건강을 위해서 한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54|002|난 넘어져서 되레 행복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55|002|발이라도 조금이나마 안 다쳤든들 어디 연희 씨의 따뜻한 손길을 맛볼 수 있었을라고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56|002|자 유쾌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57|002|좀 늦었습니다, 그렇지만 오늘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연희 씨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58|002|연희 씨, 이제야말로 나의 정식 프러포즈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59|002|나가서 우리 둘만의 축하 파티로 저녁 먹고 그리고 오랜만에 산책을 즐겨 볼까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60|002|재미 좋으세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61|002|자아 이리 와 앉으시지 대환영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62|002|하지만 얘야, 나는 작가가 좋아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63|002|난 그녀 없이는 살 수 없어요, 그녀의 발자국 소리조차도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64|002|마법사, 나의 꿈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65|002|하지만 저는 기뻐요, 보세요, 제가 얼마나 숨 가빠 하는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66|002|우리뿐이에요, 아무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67|002|그럼, 내가 당신 집으로 가면 어때요, 니나, 나는 밤이 새도록 뜰 안에 서서 당신 방의 창문을 바라보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68|002|난 당신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69|002|그만한 용모와 그렇게 훌륭한 목소리를 가지고서 시골에 묻혀 있어서는 안 돼요, 그건 죄악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70|002|당신에게는 틀림없이 재능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71|002|저는 항상 선생님 작품을 읽고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72|002|그럼, 당신은 쓰기를 계속하라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73|002|요즘 며칠 사이에 저는 어렸을 때처럼, 그렇게 따뜻하게 헌신적으로 어머니를 사랑하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74|002|만약 원하기만 하면, 당신은 특별한 여자가 될 수 있을 거요, 젊고, 매혹적이고, 시적이며, 환상의 세계로 끌고 가 버리는 사랑, 그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행복을 줄 수 있지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75|002|당신은 정말 친절하군요, 폴리나 안드레예브나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76|002|모두 다 좋았어요, 전부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77|002|도착하면 바로 나에게 알려 주오, 몰차놉카 거리, 그로홀스키 건물이오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78|002|코스탸, 당신이 진짜 작가가 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예상하지도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79|002|게다가 멋있어지고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80|002|길소뜸의 달 같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81|002|아주 좋아서 가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82|002|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건 나에게 더 많은 기쁨을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83|002|언니네 집에 가셨댔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84|002|일제 아냐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85|002|왜 그렇게 날 깜짝 놀라게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86|002|난 나흘 전부터 집에 안 들어갔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87|002|말총같이 긴 머리칼을 했었지, 황금처럼 노란 금발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88|002|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, 형, 있잖아, 말하자면, 가망이 있잖아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89|002|그래, 그녀를 취했다고, 아버지 여자였고, 형들의 여자였는지 모르지만, 이젠 내 거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90|002|모처럼 부자 놀이나 해 볼까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91|002|아침 다 될 때까지 침대에서 꼼짝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92|002|죄인께서는 죄로 물든 황금을 보내드리면 좋아하지 않겠소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93|002|캘리포니아에만 황금이 있는 게 아니죠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94|002|이 늙은 구두쇠야, 이 늙은 흡혈귀야, 안녕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95|002|나는 리자 호를 타고 바다를 항해했네, 집이 생각날 때마다 그건 내가 아니길 바랐지, 오, 캘리포니아 그곳이 나의 땅, 나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네, 세숫대야를 무릎에 매달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96|002|아버지가 너 이야기 많이 했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97|002|너한테 엄마 노릇 할 생각 없어, 이븐, 그러기에 너는 너무 크고 강하잖아,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98|002|내가 친구가 되면 여기서 지내기가 훨씬 좋을 거야, 아버지와 지내기 쉽게 해 줄게, 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거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099|002|그대의 눈은 비둘기, 입술은 진홍빛, 두 가슴은 두 마리 새끼 사슴 같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00|002|그대의 배꼽은 둥근 술잔 같고 그대의 배는 한 무더기의 밀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01|002|하지만 아직까지는 거뜬하다고, 아직 몇 년 동안은, 맹세코 언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젊은 놈들을 다 꺾어 놓을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02|002|당신하고 나 사이에 태어날 아들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03|002|그럼 농장을 나한테 유산으로 남겨 줄 거예요, 내게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04|002|이제 됐지? 다음번을 위해 남아 있는 게 없겠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05|002|정말 날 사랑해, 이븐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06|002|내가 알았던 어떤 여자보다 좋아해, 그건 진실이야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07|002|셔터를 활짝 열고 햇빛과 공기가 들어오게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08|002|우리가 생명을 부여했어, 우리의 사랑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09|002|낮에 별 보기 하세요, 정말 멋진 농장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10|002|이제 아버지와 저는 비겼어요, 악수합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11|002|엄마요, 이제 만족스럽게 잠드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12|002|소들은 잠자는 법을 알아, 나한테 가르쳐 주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13|002|소들한테 잘됐네요, 자, 일하러 가셔야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14|002|아무튼 반가운 인연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15|002|고맙군, 이별의 선물로는 안성맞춤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16|002|어머나 스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17|002|그분 지금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18|002|가실 만한 곳을 다 뒤져 봤는데, 그동안 어디로 돌아다니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19|002|지산 스님 주지 한자리 시켜드리려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20|002|세르지우스가 이룩할 일에 대한 생각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21|002|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때마다 그들을 무찔러 왔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22|002|오늘 밤이 제 생애 가장 행복한 밤이에요, 도망자들만 없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23|002|아가씨, 죽을 때까지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24|002|고마워요, 아가씨, 노련한 군인은 권총집과 탄약상자를 보면 알 수 있어요, 젊은 군인들은 권총과 탄약을 가지고 다니지만 노련한 군인들은 먹을 걸 넣죠,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25|002|위대한 기병대의 공격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26|002|이야기해 주세요, 자세히 묘사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27|002|말해 줘요. 그에 대해 말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28|002|당신은 세상에 나가서, 전장에 나가서 세상의 어떤 여자에게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29|002|사랑하는 이여, 나의 모든 행동들은 당신 것이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30|002|당신은 나에게 힘을 주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31|002|내가 숭배자가 되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32|002|당신은 아무리 훌륭한 남자라도 여인의 순수한 열정을 받을 자격은 없다는 걸 몰라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33|002|당신은 절대로 저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, 세르지우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34|002|서둘러요, 당신이 없는 오 분은 다섯 시간처럼 느껴질 거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35|002|잠시라도 너와 단둘이 있으려고 오늘 하루 종일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36|002|이십 레프는 우리를 위해 저금하고, 십 레프는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상기할 수 있도록 너가 나와 이야기만 해 준다면 너에게 줄게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37|002|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 여기까지 오셨을까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38|002|량 나리, 말씀도 잘하시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39|002|오오, 타오훙, 이제 얼굴 보기도 어려워지는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40|002|몇 번이나 오라고 해야 겨우 볼 수 있구먼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41|002|설마 끝까지 용서 안 해 주실 건 아니시죠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42|002|그럼 나한테 와서 뽀뽀나 한번 해 봐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43|002|솔직히 말해서 말이야, 타오훙의 요 조그마한 얼굴은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고는 못 배기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44|002|자, 자, 뽀뽀하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45|002|이거 내가 다 당황스럽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46|002|오늘은 내가 널 아주 황홀하게 해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47|002|그럼 제 소원을 한 삼십 개쯤 들어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48|002|나리, 저는 초대하시지 않아도 벌써 이렇게 나리를 위해 싹 빼입었고, 여기 와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49|002|타오훙, 내가 오늘 온 건 말이야, 정말이지 진심으로 널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50|002|타오훙, 내 오늘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51|002|그런데 요번에 상하이에 군수품 구매차 오시게 돼서 내가 아주 꽉 붙들었지, 만약에 이번 거래만 성사되면 건당 이 대 팔 로 수수료만 받아도 적지 않거든, 아마 다들 한몫 단단히 잡을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52|002|말씀하세요, 또 무슨 계획이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53|002|안심하세요, 이 타오훙은 절대로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사람이 아니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54|002|만일 이 일이 잘만 된다면, 량 사장, 내가 크게 사례하리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55|002|대장님께서 시키신 일에 대해서만큼은 제가 미력이나마 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56|002|뭔가 빼앗는 것 같아서 나는 아무래도 좀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57|002|대장님하고 저 사이에 별말씀을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58|002|아이구야, 나리, 다른 아이라면 몰라도 타오훙이라니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59|002|우리 집에서 그 아이 없으면 어쩌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60|002|하하하, 내가 이럴 줄 알았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61|002|멀쩡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한테 와서 방해를 했겠다, 좋아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62|002|오늘 내가 교육을 좀 해 주지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63|002|아이고, 이제 좀 놔줘요, 나 죽겠어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64|002|아직도 뭘 잘 모르는 모양인데, 오늘은 매운맛을 좀 보여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65|002|오빠한테 장난도 못 친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66|002|이제 못 참겠어, 놔줘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67|002|아이고 배야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68|002|오빠 혼자 여기 와 있었어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69|002|그럼 오빠가 나한테 이야기해 주면 되겠네, 그럼 되겠죠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70|002|오빠, 빨리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71|002|오빠가 방금 읽다가 눈물 흘렸던 그 부분 이야기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72|002|어이쿠, 하느님, 내가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군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73|002|도저히 못 때리겠나 보지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74|002|그럼 내가 대신 때리지 뭐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75|002|너도 내 생각은 해도 마음대로 나오지도 만나지도 못하잖아, 하기야 마음대로 매일매일 만날 수 있었으면 지금 이렇게 기쁘지도 않겠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76|002|아니, 여기 이렇게 숨어서 혼자 아주 편하게 잠들었네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77|002|말도 안 되지, 그럼, 안 되고말고, 부인 우리 같이 한잔합시다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78|002|자, 와서 같이 듭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79|002|오빠, 오빠, 여기 계셨군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80|002|처음 뵙는 분들이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81|002|박 형사님, 저분들은 새로 오신 모양이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82|002|미스 김이에요, 잘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83|002|어머나, 저분은 미남이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84|002|오산 정신병원에서 도망친 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85|002|우리, 같이 도망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86|002|가자, 대대장이 기다리신다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87|002|그러고 보면 지금은 정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88|002|연희 씨, 이젠 우리 결혼할 수 있죠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89|002|날 놀리려고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90|002|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91|002|여기들 계셨군요, 안녕하십니까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92|002|여러분들이 건강하신 걸 보니 기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93|002|그건 생각이 나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94|002|벌써 일어났니, 아가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95|002|해가 멋지게 지는군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96|002|이븐, 하루 종일 보고 싶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97|002|그렇다면 좋아, 당신을 사랑해, 자, 이제 됐어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98|002|어제 우리 방으로 만들었잖아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199|002|이거 읽어 보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00|002|방금 지산 스님이라고 그랬나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01|002|내 말이 바로 그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02|002|자, 당신이 누구에게 그랬는지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03|002|대장님, 아직 시간도 이른데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04|002|그러니 그게 말이나 되겠소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05|002|그 아이 가 버리면 우리 집 장사는 어떻게 하라고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06|002|이제 다시는 날 떠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07|002|보내 주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08|002|안녕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09|002|이러면 안 되는데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10|002|좋다, 한 잔만 더 하자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11|002|오 너희들이 웬일이냐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12|002|아뇨, 텐트에서 잘 땐 좀 겁도 나고 어색했지만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13|002|연희 씨, 사랑해요, 쑥스럽게 생각하지 말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14|002|내가 곁에 있어요, 제가 언제나 옆에서 지키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15|002|난 내 개성을 살리고 내 세계를 개척하고 내 가정을 이룩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16|002|나만이 할 수 있는,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, 그런 걸 해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17|002|종달 씨, 급한 문제 아니에요, 난 지금 곁에 계셔 주신다는 것만으로 흐뭇해요, 만족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18|002|그렇지, 우리에겐 기쁜 일이지, 결국 오늘 우리가 즐겁다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19|002|이 아가씨의 아버지와 새엄마가 트베리로 떠나서 우리도 이제 사흘 내내 자유라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20|002|저는 선생님의 처지가 되어 보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21|002|재능 있는 유명한 작가가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22|002|사람의 운명은 다양해요, 어떤 사람들은 무료하고 눈에 띄지 않는 존재로 끌려가는 삶을 살고, 모두가 서로 비슷한 경험을 하며 사는 반면에, 어떤 사람들은, 예를 들어, 선생님처럼, 백 만 명 중에 한 명이지만, 재미있고 화려하고 커다란 의미를 지닌 인생이 운명인 분들도 있는 거죠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23|002|작가나 여배우가 되는 행운을 위해서 저는 가까운 사람들의 미움, 빈궁함, 실망 같은 건 다 참아 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24|002|저는 지붕 밑에서 호밀 빵만 먹고 살며, 제 불만과 완벽하지 못함을 의식하고 고민하겠지만, 대신에 저는 명예, 진정한, 떠들썩한 명예를 바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25|002|네, 멋지네요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26|002|내 의상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27|002|뭐라 뭐라 해도, 옷 입는 것에선 날 따를 자가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28|002|여러분, 제가 다 맞혔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29|002|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30|002|그래서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31|002|마놀레, 하느님이 당신 성당을 받아 줬군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32|002|성 베드로 성당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33|002|제가 맨 먼저 가장 작은 종을 울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34|002|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,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입을 다물까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35|002|큰소리로 웃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36|002|제 심장이 여전히 고동치는 걸 봐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37|002|나 혼자 컸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38|002|곧 올라갈게, 너 이름이 어떻게 되니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39|002|나 노부 한국말로 허신자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40|002|꼭 엄마 닮았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41|002|아닐세, 이제 해방도 되었으니 잘되겠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42|002|그래, 내가 한마디 더 묻겠는데. 대전에서 한 번 만난 일 있지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43|002|내 아이들은 완전히 장밋빛으로 입힐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44|002|야, 이거 정말 편하다, 처음으로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45|002|좋은 생각이야, 캘리포니아의 황금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46|002|황금을 찾을 행운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47|002|그래, 황금 같은 태양이 지금 동쪽에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48|002|태양이 우리와 함께 황금빛 서부로 출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49|002|서부에는 황금이 있어, 어쩌면 자유도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50|002|이제부터는 어느 누구의 종도 아니야, 어떤 것의 종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51|002|우리가 일급 가축으로 키웠잖아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52|002|머리와 발이 너무 가벼워진 느낌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53|002|학교가 끝났기 때문이야, 이제 방학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54|002|올가미가 끊어지고 재갈이 풀렸어, 빗장이 풀렸어, 돌담이 무너지고 있어, 우리는 힘차게 길을 마구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55|002|이 빌어먹을 돌무더기 농장, 누구든지 가지고 싶으면 가져, 이제 우리 거 아냐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56|002|이 문을 부적 삼아 가져가서 강에 떠내려 보내야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57|002|여자에게는 집이 있어야 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58|002|들어가서 내 집을 둘러봐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59|002|하늘 말이야, 저곳이 따뜻한 들판같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60|002|외양간은 참 따뜻해, 냄새도 좋고 따뜻해, 소도 있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61|002|내가 노래를 불러 줄게, 너를 위해서 죽을게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62|002|겁내지 마, 내가 순수하게 키스할게, 이븐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63|002|알겠다, 그 이유를, 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64|002|우리 모두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65|002|나도 당신을 사랑해, 애비, 이제 말할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66|002|당신을 향한 욕망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67|002|그럼 저를 서장님한테 데려다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68|002|지영태가 여기 있다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69|002|저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70|002|지한용 서장님이 제 아버지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71|002|그래요, 무슨 낌새라도 발견했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72|002|글쎄요, 언니한텐 서로 생각해 주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73|002|그 사람이 떠나 있는 동안에는, 네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74|002|그래, 그 긴 겨울 동안 고생들 많았고, 날씨도 화창한데 너희들이라고 노상 일만 해서야 쓰겠느냐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75|002|그래, 어느 보살이 나 먹으라고 가져왔는데 너희들 생각이 나서 갖고 왔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76|002|그냥 줄 순 없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77|002|지금부터 수수께끼를 하나 낼 것인즉, 알아맞히는 놈에게 이 떡을 줄 게야. 어때? 해 볼 테냐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78|002|여길 봐, 이 동그라미 속으로 들어가는 놈도 한 대, 안 들어가는 놈도 한 대씩 먹일 것인즉, 어느 놈이 이 주장자를 맞지 않고 떡의 임자가 될 것인고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79|002|이 댁 보살님 계시냐고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80|002|그래, 서울은 어떻게 왔소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81|002|이번에 가면 그동안 못해 본 효도도 하고, 그러고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마저도 버릴 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82|002|그 먼 길을 어떻게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83|002|묘진 스님은 몸 생각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84|002|어디든 같이 가기로 했잖아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85|002|우린 도반이며 법 형제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86|002|여기서 나 혼자 떼어 놓으면 어떡하란 말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87|002|저 왔어요. 경숙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88|002|장동만 씨 아니세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89|002|그렇소만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90|002|스님들은 누구신지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91|002|외삼촌, 저예요, 경숙이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92|002|어머님을 뵈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93|002|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94|002|어서 와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95|002|오늘 주번이라 집에 못 오신대요, 김 중위님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96|002|고마워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97|002|전해 줘서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98|002|영준이는 장래 꿈이 뭐지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299|002|장교가 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00|002|김 중위님 같이 멋진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01|002|김 중위님이 그렇게 멋져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02|002|예, 부대에서 제가 제일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03|002|중학교 이 학년까지 다녔다고 했던가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04|002|내년쯤 좋은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05|002|그래, 대전차포 중대장이라 출동 부대에서 제외된 것 같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06|002|녀석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07|002|어제 주번사관을 했으니까 가서 쉬어야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08|002|집에 가시면 안부나 전해 주세요. 누나한테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09|002|이 와중에 여기까지 어떻게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10|002|당 중앙이 관리해 온 연대 내의 비밀 당원들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11|002|그래, 세월처럼 무심한 것도 없나 봐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12|002|지금도 대학에서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13|002|그만뒀네, 얼마 전에, 이젠 주변을 정리할 때 아닌가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14|002|여길세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15|002|여기가 내 작업실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16|002|대단하군, 여태 남아 고향을 지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17|002|이젠 우리 또래도 몇 사람 안 남았어. 들어오게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18|002|훌륭해, 예술가가 되겠다더니 기어코 그 꿈을 이뤄 냈구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19|002|멀리 고깃배의 불빛이 꿈결처럼 반짝이던 신월리 십 사 연대 바닷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20|002|거기서 자네가 그랬지. 어떤 일이 닥쳐도 꿈은 잃지 말자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21|002|사람, 별걸 다 기억하고 있군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22|002|기왕이면 부침개도 가져오시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23|002|이거 미안해지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24|002|왜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25|002|실은, 주말에 비 왔잖아요, 김치 부침개 해서 먹었거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26|002|담에 또 비 내리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27|002|이름 참 예쁘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28|002|미애가 뭐야, 너무 흔하고, 좀 촌스럽기도 하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29|002|할아버지가 한자 공부를 좀 하셔서 직접 지어 주셨대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30|002|물 하, 아름다울 서, 맑을 린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31|002|아름답고 맑은 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32|002|계약직 판매원이라고 하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33|002|최근에 한 일로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34|002|너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검게 염색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35|002|가장 잘하는 일은 그 옷을 앙구스티아스 언니에게 선물하는 거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36|002|페페 엘 로마노와의 혼례를 위해서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37|002|몰랐어 정말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38|002|돈은 뭐든 다 할 수 있다고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39|002|그래서 사람들이 문상 왔을 때 뒤로 빠져나가 문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었단 말이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40|002|그 남자는 그럴 수 있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41|002|이제 세 번째 침대 시트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42|002|아멜리아 언니 거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43|002|앙구스티아스 언니, 페페의 이름 머리글자도 수놓을까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44|002|아델라는 안 오니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45|002|침대에 누워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46|002|걔, 뭔가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47|002|가슴속에 도마뱀을 넣고 있는지 놀라고 떠는 게 불안해 보여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48|002|아픈 사람은 아프라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49|002|다행히도 난 곧 이 지옥에서 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50|002|혹시 못 나갈 수도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51|002|그런 이야기는 그만둬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52|002|그리고 덧붙이겠는데, 얼굴에 있는 검은 눈보다 궤짝에 있는 금화가 더 가치가 있단 말야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53|002|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자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54|002|보러 가야겠어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55|002|걔 병이 단단히 났나 봐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56|002|뭘 하는지 내가 알 게 뭐예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57|002|벽을 사이에 두고 자는 네가 나보다 더 잘 알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58|002|레이스 봤니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59|002|그런데 이것들은 뭐야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60|002|물론, 어젯밤에 언니는 몇 시에 잠들었어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61|002|그런데 왜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62|002|오늘 밤에 오니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63|002|아니요, 자기 어머니와 함께 마드리드에 갔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64|002|칠흑 같은 밤이야, 바로 코앞도 안 보여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65|002|도둑들에겐 좋은 밤이지, 숨을 곳이 필요한 사람에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66|002|하늘에 주먹만 한 별들이 있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67|002|너는 목이 부러져라 별을 쳐다보더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68|002|언니는 별이 싫어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69|002|난 지붕보다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엔 관심 없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70|002|그동안 이런 만남을 많이 기다렸는데, 통 소식을 주시지 않더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71|002|생활이 워낙 정신이 없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72|002|오빠는 자주 만나시죠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73|002|혜석 씨하고 잘 지내 보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74|002|경석 군의 허락이 부모님의 허락과 같은 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75|002|그림이든 글쓰기든 사회 활동이든, 모두 도와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76|002|그렇지 않아요 부인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77|002|내 사랑스러운 여인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78|002|응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79|002|이 컵 보이지, 릴리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80|002|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약할까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81|002|만일 이 잔이 떨어져 깨져 버린다면 내가 그 마지막 자손이 되는 포멜 가문은 삼천 프랑을 잃는 것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82|002|나 참, 사랑하는 릴리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83|002|넌 방금 세브르산 화병을 깼잖아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84|002|사람들이 너의 말을 믿지 않을 텐데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85|002|두고 봐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86|002|이봐, 빅토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87|002|드디어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88|002|입에 군침이 도는데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89|002|하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90|002|흠, 자, 보시겠어요, 마뇨 부인, 놀라운 테레즈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91|002|웃는 게 아니야, 냉소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92|002|아, 그러면 너 인정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93|002|너 참 말 잘한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94|002|아니, 그냥 하는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95|002|아, 무정부주의자 페레를 붙잡았군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96|002|마지막으로, 범죄 기사를 읽어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97|002|범죄가 있나요, 범죄가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98|002|아니, 범죄 사건은 없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399|002|아이고, 더워 죽겠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00|002|에시,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01|002|부엌이 너무 덥다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02|002|새로 만든 캔디가 좀처럼 안 굳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03|002|캔디를 오늘 꼭 만들어야 해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04|002|에드가 배달 나갔다가 주문을 또 잔뜩 받아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05|002|와, 이렇게 잘 팔리면 곧 가게 하나 차려도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06|002|안 그래도 어제 에드가 그 말을 하더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07|002|저는 발레리나가 될 거거든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08|002|하지만 문제는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지, 발레를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09|002|겨우 팔 년밖에 안 됐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10|002|어쨌든 엄마도 희곡을 팔 년 동안 썼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11|002|우리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하지 않았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12|002|그렇지, 하지만 나는 이 년 동안은 타이핑을 배우고 있었으니까 그 이 년은 빼야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13|002|이 막 끝내셨어요, 시커모어 부인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14|002|오, 아직, 레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15|002|방금 신시아가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부분까지 썼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16|002|수도원이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17|002|신시아는 엘 모로코 클럽에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18|002|글쎄요, 업무 시간도 짧고 그리고 사실 거기서 일한지 얼마 안 됐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19|002|대학을 얼마 전에 졸업했나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20|002|음, 처음엔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, 그냥 즐겼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21|002|여행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22|002|그리고 케임브리지에서 일 년 정도 보냈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23|002|그러면, 영국 졸업식은 어떤가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24|002|아, 그곳은 매우 인상적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25|002|그랬구나, 좋은 경험이었겠구나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26|002|원하지 않으면 가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27|002|당연히 가기 싫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28|002|좋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29|002|아이스박스에 뭐가 있는지 볼게요, 같이 갈래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30|002|세상 끝까지라도 따라가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31|002|부엌까지면 충분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32|002|괜찮으시다면 나는 유리잔에다 마실게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33|002|자, 거품으로 가득 찬 잔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34|002|자, 이제 우리 숙녀분이 앉아 주시면 제가 건배 제안이라도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35|002|자, 앉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36|002|고마워요, 커비 씨, 당신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37|002|우리가 지금 같이 있는 일 분을 중국 전역에 있는 모든 쌀을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38|002|맹세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39|002|중국에 쌀이 많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40|002|굉장히 많지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41|002|이제 가 봐야 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42|002|좋아, 그럼 안 갈래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43|002|휴가가 언제야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44|002|팔 월 마지막 이 주간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45|002|나도 그때 휴가 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46|002|정말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47|002|휴가 계획이라도 있어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48|002|아직 생각 안 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49|002|어디 갈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50|002|전 여름에는 도시에 있는 게 좋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51|002|하지만 당신은 항상 메인주에 가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52|002|글쎄, 여름을 나랑 보내고 싶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53|002|겨울은 어때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54|002|그럼 봄이 오고, 가을이 오겠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55|002|시커모어 양, 이게 무슨 뜻인지 분명히 볼 수 있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56|002|그럼 우린 일 년 내내 같이 있는 셈이군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57|002|빠뜨린 계절 없지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58|002|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59|002|괜찮아요, 아빠가 그런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60|002|이 밤중에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61|002|앨리스 당신은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답고, 사랑스럽고, 귀여운 여자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62|002|당신에게 하루 종일 받아쓰라고 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63|002|왜 복권을 사는지 모르겠어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64|002|그러니까 사랑 운이 좋은 거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65|002|아니, 기병 대위님, 그런 프로필을 가진 분이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66|002|내가 이런 아가씨를 아직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니 운명의 장난이랄까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67|002|그런데 우리 빈 시가 마음에 드시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68|002|멋진 바로크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69|002|그런데 어디 사시죠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70|002|우리 집에 가구 딸린 방이 하나 있긴 한데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71|002|값이 적당한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72|002|헐값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73|002|법률 고문님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74|002|더 좋은 꿈이 없었나 보죠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75|002|꼬마 레오폴트는 영락없이 너를 닮았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76|002|잘 울지도 않는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77|002|너도 순한 아이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78|002|저 애를 빈에서 데리고 있지 않게 되어 다행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79|002|이곳 교외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시내의 막사 같은 우리 집에서보다는 잘 자랄 거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80|002|마리아네가 벌써 발레에 나오니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81|002|아니, 다음 토요일부터나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82|002|애가 생기면 결혼할 거라고 하지 않았니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83|002|물론 이번 인연이 행운은 아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84|002|이제 그녀가 다시 풀려났으니 마리아네와 결혼을 해도 될 것 같네요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85|002|하지만, 그렇게 말씀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86|002|몸무게가 얼마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87|002|이백 십 팔 파운드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88|002|오, 맙소사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89|002|아주 솔직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90|002|어째서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91|002|조사이어, 비밀 하나 말해 줄까,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92|002|크리스틴 매넌에게 민망한 질문은 하지 않았지만 내 생각엔 둘이서 사랑을 속삭이다가 죽은 것 같아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93|002|그렇다니까! 어쨌든 부부 사이에 사랑을 이야기하다가 협심증이 도져 죽은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94|002|그 여자를 좋아한 적도 없지만 정말 최악의 죽음이네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95|002|어떤 것이라도 용서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96|002|엄마, 정말 내가 돌아오기를 원했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97|002|무슨 그런 질문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98|002|하지만 엄마의 편지가 점점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499|002|책 읽어 본 적 있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00|002|남태평양 제도에 대한 책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01|002|그렇다면 읽어 보셨나 봐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02|002|하지만 저 돌아왔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03|002|맞아, 그런 뜻이 아니야, 당연히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04|002|헤이즐이나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05|002|너는 이제 다 큰 남자야! 믿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06|002|내가 이 층으로 올라와 굿 나잇 키스를 한 번 더 해 주길 바라면서 이 층 홀에서 잠옷 바람으로 숨어 있던 너를 찾아내던 게 엊그제 같은데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07|002|아버지께 들켜서 얼마나 혼이 났어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08|002|내가 엄마의 머리를 빗겨 주는 걸 얼마나 좋아했는지 기억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09|002|너는 용감했던 거고 너도 그걸 잘 알아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10|002|나도 너가 자랑스러워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11|002|그렇다면 자랑스러워 해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12|002|어쩌면 오린이 아파서 못 오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13|002|오,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데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14|002|어디 말해 봐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15|002|사람들 말로는 그 여자 귀신이 이 집에 달라붙어 있다며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16|002|오, 그 여자뿐 아니라 다른 귀신들이 득실거리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17|002|묘지는 온통 매넌가 사람들인데 밤이면 모두들 이곳에 와서 지낸다는군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18|002|애브너,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19|002|내가 들어가기 전에 그런 생각을 내 머리에 집어넣는 건 내기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20|002|그렇다고 내가 겁낼 줄 알고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21|002|자, 증인들 앞에서 우리 내기를 분명히 하자고, 너가 매넌 저택 안에 들어가서 열 시에 달이 뜰 때까지 버티지 못한다는 쪽에 십 달러와 술 일 갤런을 걸게, 열 시 전에 나오면 지는 거야, 동의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22|002|동의해, 야 너한테 십 달러 뺏었다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23|002|두고 보자고,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야 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24|002|그래도 완전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게 하지는 않을게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25|002|귀신들이 쫓아올 때 너가 가구에 부딪히고 물건을 깨뜨리게 만들고 싶지는 않으니까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26|002|비니와 오린이 머지않아 중국에서 돌아올 텐데 뭔가 깨져 있으면 나를 가만 안 둘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27|002|안녕, 친구들, 그 십 달러로 흥청망청 즐기자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28|002|너도 상당히 떨고 있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29|002|거짓말하지 마, 너희는 왜 이렇게 엄숙한 얼굴인데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30|002|내 말은 마을 사람들이 설설 기는 매넌가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의혹이 있는 사건들이다 드러났을 거라는 거지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31|002|나보고 늙은 바보라는데 너가 더 늙었고 훨씬 더 바보다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32|002|너의 발이 나보다 무덤 속에 더 깊이 들어가 있어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33|002|내 발이 아무리 무덤에 들어가 있어도 너까짓 놈은 언제라도 혼내 줄 수 있어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34|002|이게 다 무슨 일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35|002|저 사람 저 집에 들어가서 뭘 하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36|002|그냥 장난친 거야, 피터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37|002|아무 피해도 없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38|002|애브너가 뭘 깨뜨리지는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39|002|이 집이 귀신 들린 집이니 하는 소문이 마을에 돌아다녀서 그걸 멈추고 싶었던 건데, 자네도 그 소문 들었지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40|002|그런 멍청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신경 안 썼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41|002|비니와 오린이 항해를 떠난 지 한 달 뒤 내가 집 청소 하라고 부른 그 이상하기만 한 여자가 그 소문을 퍼뜨렸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42|002|내가 내일 마을을 전체적으로 다니면서 이 이야기를 하고 나면 사람들도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더 이상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43|002|맞아, 세스, 그것 참 멋진 생각이에요, 귀신을 잠재우는 데는 농담만 한 게 없지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44|002|맞아, 그런데 우리끼리 이야긴데, 그거 실제로는 농담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45|002|이 집에 귀신이 붙었다는 이야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46|002|이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거 설마 아저씨도 믿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47|002|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48|002|아저씨가 뭘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거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49|002|그런데 당신은, 페투스 선생이신가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50|002|페투스 씨가 저를 위해 이 일을 성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51|002|그분 어머님께서 구스트헨이 많이 이야기하던 눈먼 노인이며 거지였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52|002|그것도 저 때문에 거지가 되신 거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53|002|오, 수치심 때문에 혀가 굳어 버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54|002|소령, 새로운 소식을 알고 있나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55|002|자네 딸에게 구혼자가 나타났다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56|002|그러나 그 이름을 말해 달라고 나를 조르지 말게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57|002|제 딸에게 구혼자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58|002|조용, 구혼자가 그 아이 곁에 있다네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59|002|자네 허락할 건가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60|002|좋은 가문 사람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61|002|귀족 집안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62|002|글쎄, 그것까진 모르겠군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63|002|저 좀 말씀드리게 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64|002|아니다, 얘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65|002|너를 죽도록 안고 있고 싶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66|002|구스트헨의 품에서 저는 어떤 왕도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67|002|그래 됐어, 좋아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68|002|그 아이가 너에게 이미 고백한 것 같은데, 모든 것을 이야기했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69|002|이번 실수로 구스트헨은 저에게 더욱 값지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70|002|그 아이의 마음은 더욱 천사같이 되었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71|002|그래 맞다, 천국이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72|002|의인들만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도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 사실이라면, 내 딸은 회개했고 나도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73|002|아버님께서 제 유학을 위해 쓰신 돈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74|002|이자는 복리로 계산되었고 자본은 늘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75|002|그리고 아버님의 아들은 이제 올바른 자식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76|002|구스타프야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77|002|그 재산을 너 좋을 대로 처리하거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78|002|다만 내가 너의 할머님께 비슷한 선물로 표시해 배은망덕을 보상하도록 해다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79|002|그리고 그 돈으로 가장 덕성 있고 아름다운 처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80|002|이 아기는 지금부터 내 아기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81|002|이 아이는 나의 여성적 약함과 우리의 어리석음,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교사에 의한 젊은 처녀들 교육이 갖는 장점의 슬픈 담보물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82|002|그렇단다, 내 아들아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83|002|오, 맥. 나는 얌전한 부인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84|002|당신이 나와 결혼해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좋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85|002|아하, 나보고 소호의 미인이라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86|002|그리고 내 다리가 그렇게 예쁘다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87|002|사람들도 한 번쯤 예쁜 것을 보고 싶어 하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88|002|그리고 말하네, 그렇게 어여쁜 여인은 하나뿐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89|002|나는 우리 남편에게 그렇게도 강한 인상을 준다는데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90|002|루시, 아주 근사하게 처신했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91|002|그거 멋있네요, 당신이 그 말을 하는 모습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92|002|다시 한번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93|002|함께 도망칠까요, 나의 사랑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94|002|이 그림을 발견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95|002|모든 게 니가 열심히 연구한 결과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96|002|어머니의 도움과 보살핌 없이 가능했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97|002|너를 도울 수 있다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98|002|어머니는 저에 대해 한없이 너그러우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599|002|돈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00|002|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01|002|육 만 마르크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02|002|이젠 확실히 안심이 되셨죠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03|002|언니네가 운수업을 하겠다면 조건 없이 도와줄 수 있다고 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04|002|좋아요, 부대에서 사람을 찾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05|002|하여간 두말할 것 없이 한턱 톡톡히 내야겠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06|002|외국 유학 가는 사람이 한턱 안 내고 누가 하는 건가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07|002|무슨 일이기에 이 밤중에 기별도 없이 오셨어요. 평양서 예까지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08|002|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09|002|친구들이 내 여비를 만들기 위해서 독주회를 열어 주었소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10|002|나도 믿소, 남숙 씨를 굳게 믿소, 한 오 년만 기다려 주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11|002|우리들의 새로운 내일, 아름다운 내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12|002|그렇소, 모든 건 이제부터요, 새 출발을 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13|002|오, 한스, 나는 당신에게 우주를 선사하고 싶어, 내가 이미 그것의 가장 아름다운 절반을 얻어 낸 게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14|002|그 여자들은 당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, 당신은 그 여자들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15|002|나는 세상이 가진 가장 완벽한 것을 세상이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16|002|세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완벽한 것이 당신이라는 걸 당신은 모르는군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17|002|당신과 세상이 계속해서 서로를 모를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18|002|나는 괴롭지 않았어요, 나는 좋았어요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19|002|걱정하지 말아요. 그런 밤들이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20|002|가장 멋진 것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21|002|그래, 네 말이 맞아, 묘안이 아닐 수도 있지만,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이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22|002|그렇지, 네 필체는 못 알아볼 거야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23|002|아, 게다가 성실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24|002|맞아요, 주느빌리에 공작의 애인이셨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25|002|아시는군요, 아, 그 여인입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26|002|그땐 나도 잘생긴 청년이었죠, 군복 차림에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27|002|아내는 원래 군인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28|002|노병이라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29|002|그렇게 되었죠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30|002|아내는 날 먹여 살리겠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31|002|그런데, 내가 그 밥을 못 먹겠더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32|002|아내는 돈과 외모에 인기가 있잖아요, 그러니까 결혼 상대자로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33|002|축하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34|002|무엇보다 아내를 존중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35|002|그래서, 이 호텔을 개장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36|002|아, 그래야죠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37|002|이젠 날 안아 줘요, 날 안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38|002|날 안아 주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39|002|그래야 당신이 날 원한다고 믿을 거예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40|002|아, 마침 잘 만났소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41|002|나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나를 섬기는 공무원이 맘에 든다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42|002|깨끗이 슬쩍했습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43|002|지금 막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44|002|여긴 어떻게 알았어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45|002|안 그래도 연락하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46|002|그래,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47|002|어머, 너 대학생 애인 뒀구나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48|002|응, 언니, 근데 티켓은 꼭 끊어야 돼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49|002|오빠도 무척 기뻐하실 거야, 응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50|002|민수, 키스해 줘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51|002|영화를 좋아하는 모양이군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52|002|감독님께 말씀드렸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53|002|수감된 반체제 시인과 전락한 그의 아내, 그리고 티켓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54|002|혹시 일기나 수기 같은 거 쓴 거 있으면 값은 후하게 쳐줄 테니 나한테 팔 수 없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55|002|이달 이십 일이야, 참, 떠나기 전에 선주가 한턱내는 출항 파티가 있는데 초대할 테니까 꼭 나와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56|002|글쎄다, 우리 형편에 대학까지 나온 사람을 사위로 들인다는 게 과분한 노릇이다만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57|002|혹시 지금 가지고 계세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58|002|정말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59|002|오, 자, 그러시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60|002|아무것도 기대하지는 마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61|002|오, 좋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62|002|어떤 부분이 그렇죠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63|002|호수, 그 오랜 세월 동안 당신은 당신의 도시를 기다렸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64|002|그냥 상상력의 표현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65|002|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불빛이 안개에 스러지고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66|002|네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67|002|파란색 벨벳 드레스를 입고, 벽난로 앞에서 그녀가 좋아했던 의자에 앉아서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68|002|치펀데일 의자요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69|002|넌 네 엄마를 닮았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70|002|그 정도로 예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71|002|어쩐 일인가, 일번떼기의 일은 끝났나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72|002|누구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73|002|그런 서류가 있으니 됐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74|002|맞아, 거기에 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75|002|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76|002|아, 파블리크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77|002|나는 무엇보다도 바지를 원해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78|002|동무, 지도자 초상화를 사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79|002|부르주아 한 사람이 다섯 점을 샀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80|002|그가 말하길 그 초상화들을 친척들에게 나누어 줄 거라더군, 친척들이 지도자를 좋아한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81|002|전공이 재단사인 노련한 내가, 동무, 과연 어떻게 한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82|002|존경하는 동무, 맥주 한잔하시겠소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83|002|고맙습니다, 기꺼이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84|002|아시다시피 무덥군요, 온종일 앉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85|002|그래요, 당신의 아파트 건물은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86|002|친애하는 동무, 정말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87|002|얼마나 반가운지요, 다정한 보리스 세묘노비치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88|002|안녕하세요, 조야 데니소브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89|002|여기로 앉으세요, 여기가 더 편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90|002|어머, 이런, 웬일인지 당신 좋아 보이지 않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91|002|내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92|002|이거 참, 대단하군요, 모스크바 전체가 내가 정말 좋아 보인다고 나한테 떠드는데 당신 한 사람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93|002|모스크바는 아첨하는 거예요, 모스크바는 당신처럼 그렇게 어마어마한 위치를 차지한 사람 앞에서 굽실거리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94|002|하지만 불쌍한 재단사인 내게는 매한가지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95|002|가까운 지인인 이웃께서 하다못해 한 번만이라도 들러 주신다면 영광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96|002|자, 보세요, 당신에게는 기분 전환이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97|002|내가 기분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할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98|002|아, 뛰어난 화가군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699|002|프랑스 학파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00|002|뛰어난 학파군, 당신은 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01|002|그럼 당신이 저 그림을 사고 싶으시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02|002|예, 나는 그림을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03|002|지금 나는 큰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벽들은,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벌거벗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04|002|그렇다면 당신은 벗은 벽에 벗은 여자를 걸어 놓고 싶은 거군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05|002|저는 당신이 그런 분인지 생각도 못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06|002|당신은 매력적인 여성이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07|002|아, 거기에 무슨 매력적이란 말이 맞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08|002|늙을 대로 늙었는데요, 친애하는 보리스 세묘노비치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09|002|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어요, 그러나 제가 외국으로 떠나게 될 때 이 그림을 당신께 선물해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10|002|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말이오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11|002|거절한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, 당신은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일을 해 주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12|002|그래요, 모욕을 느끼지 마십시오, 바로 이게 사람입니다, 그래요, 걸어 다니신다고요, 당신은 걸어 다니지만, 그는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13|002|백작, 아시다시피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으니 손님들이 도착할 때까지 바바리야 술집에 가서 얼쩡거리다 옵시다, 우울할 때는 맥주가 바로 의사들이 처방해 주는 약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14|002|좋아요, 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15|002|정확하시군요, 당신은 정말 금전적인 수완이 좋으십니다, 조야 데니소브나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16|002|이런, 무슨 말씀을, 이 말은 모독적인 언사로 들리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17|002|그래, 그거 아주 다행스럽게 결말이 났구먼, 푼틸라가 손대는 일은 모두 행복하게 결말이 나는 법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18|002|그 사람 방에 올라가 문을 두드리면 그것으로 모두 다 해결될 거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19|002|그 여자를 어찌 다루어야 하는지 애비는 잘 알고 있거든, 너야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다만, 에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20|002|계약금으로 십 마르크를 건네주고 빨리 이리로 데리고 와, 그 녀석을 우리 스튜드베이커에 태우고 가자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21|002|이렇게 설정해 봅시다, 푼틸라 나리께서 술에 취해서 친절하게 내뱉은 말씀이지만 아씨더러 나를 택하라고 한 말요, 그래서 내가 우쭐해서 용기를 낸다고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22|002|그리고 아씨도 나의 거친 성격에 끌린다고 말입니다, 타잔 같은 걸로 생각해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23|002|왜 믿어야 속이 시원합니까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24|002|돈이 드는 일도 아닌데, 아가씨 아버님과 이야기를 해 보면 남을 믿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이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25|002|나는 여자들이 믿을 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을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26|002|그것 봐요, 아씨도 상상력이 풍부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27|002|치과의사에게 가신다면 알 수 있답니까, 의자에 앉으시면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 댈지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28|002|그러면 이제 다시금 분명해진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29|002|아씨께서 계속 주저하신다면 아씨를 가지고 무슨 짓거리를 해보려던 재미는 사그라지고 마는군요, 에바 아씨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30|002|아, 저는 저녁 내내 너무 비참했어요,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31|002|이제 저는 그릇된 행동을 하고 있어요, 그래서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32|002|그래요, 자기는 지금 어른이 된 못된 사기꾼이 된 것 같은 기분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33|002|정말 자랑스럽겠죠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34|002|조심하세요, 나는 언제나 부인보다 훨씬 늙었었어요, 모르셔서 그렇지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35|002|뭔가 못된 말을 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36|002|아니, 하지만 자기가 정말로, 진실로 느끼는 것이라면 어떤 말이든지 해도 돼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37|002|어떤 것이라도 말이에요, 그게 뭐든 상관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38|002|그 말을 하는 게 진정한 자기라면 나는 두렵지 않아요, 그게 단순한 시늉이 아니라면 말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39|002|아, 이제 저는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40|002|내가 아는 모든 말들은 이것저것 다 시늉이니까요, 단 하나만 빼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41|002|그 하나가 뭐죠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42|002|추하기도 하지, 저들은 어디로 가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43|002|저들은 이성을 잃은 것 같아, 불행의 집으로 피신하려고 하는데 그곳에 있는 자들이 끝내 저들을 붙들까 봐 몹시 두렵구나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44|002|우린 그들을 구분할 수가 없어, 어린아이의 행복은 항상 지상과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입고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45|002|그건 절대 안 돼, 우린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46|002|난 저 애들이 파랑새를 갖고 있지 않다는 걸 알았어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47|002|게다가 그들은 바빠서, 너도 보다시피, 벌써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48|002|그들도 역시 낭비할 시간이 없단다, 왜냐하면 어린 시절은 아주 짧으니까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49|002|그녀들의 사랑은 항상 모든 기쁨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단다, 그리고 그녀들이 슬퍼 보일 때에는, 그녀가 받거나 혹은 주는 입맞춤 하나만 있으면 그녀들의 모든 눈물이 눈 속 깊은 곳에서 별이 된단다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50|002|그래요, 맞아요, 엄마의 눈은 별들로 가득 차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51|002|그 손이 널 어루만지자마자 손이 아주 뽀얗게 되고 빛으로 가득 차는 것을 보지 못했니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52|002|각각의 아이는 단 하나의 어머니만 있어, 그리고 언제나 같은 어머니이고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야.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53|002|난 그녀를 전혀 본 적이 없는데 그녀가 널 몹시 사랑하고 또 매우 친절하다는 얘기를 들었어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54|002|우리가 그녀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다니!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55|002|분명 그 새는 파랄 거예요, 여기서는 모든 것이 파란색이니까요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56|002|아니야, 저 애들은 웃고 있어, 하지만 놀라고 있지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57|002|더 많이 있어, 우린 그들을 다 볼 수는 없어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58|002|생각 좀 해 봐, 마지막 때를 채울 사람들이 있어야 하잖아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59|002|아무도 이들의 숫자를 셀 수는 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60|002|정확히는 몰라, 우린 보호자들이라고 생각하지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61|002|인간들 다음에 이들이 지구에 올 거라고 말하기도 해, 하지만 그들에게 물어보는 건 허락되지 않았단다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62|002|다른 사람들, 아이들에게는 말을 걸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63|002|그럼, 서로 알아야지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64|002|이런,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있군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65|002|다가가서 그에게 말을 해 봐라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66|002|네가 하고 싶은 대로, 마치 친구에게 하듯이 +EmotionStyle|D_H2_D_002|D_H2_D_002_0767|002|그럼, 너한테 해를 끼치지 않을 거야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D_00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D_00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63f2649359f1c942574d6722ce94d5ec3e21c130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D_005.txt @@ -0,0 +1,717 @@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51|005|어서 오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52|005|나두 참 보구 싶었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53|005|자아 우리들 건강을 위해서 한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54|005|난 넘어져서 되레 행복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55|005|발이라도 조금이나마 안 다쳤든들 어디 연희 씨의 따뜻한 손길을 맛볼 수 있었을라고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56|005|자 유쾌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57|005|좀 늦었습니다, 그렇지만 오늘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연희 씨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58|005|연희 씨, 이제야말로 나의 정식 프러포즈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59|005|나가서 우리 둘만의 축하 파티로 저녁 먹고 그리고 오랜만에 산책을 즐겨 볼까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60|005|재미 좋으세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61|005|자아 이리 와 앉으시지 대환영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62|005|하지만 얘야, 나는 작가가 좋아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63|005|난 그녀 없이는 살 수 없어요, 그녀의 발자국 소리조차도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64|005|마법사, 나의 꿈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65|005|하지만 저는 기뻐요, 보세요, 제가 얼마나 숨 가빠 하는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66|005|우리뿐이에요, 아무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67|005|그럼, 내가 당신 집으로 가면 어때요, 니나, 나는 밤이 새도록 뜰 안에 서서 당신 방의 창문을 바라보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68|005|난 당신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69|005|그만한 용모와 그렇게 훌륭한 목소리를 가지고서 시골에 묻혀 있어서는 안 돼요, 그건 죄악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70|005|당신에게는 틀림없이 재능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71|005|저는 항상 선생님 작품을 읽고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72|005|그럼, 당신은 쓰기를 계속하라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73|005|요즘 며칠 사이에 저는 어렸을 때처럼, 그렇게 따뜻하게 헌신적으로 어머니를 사랑하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74|005|만약 원하기만 하면, 당신은 특별한 여자가 될 수 있을 거요, 젊고, 매혹적이고, 시적이며, 환상의 세계로 끌고 가 버리는 사랑, 그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행복을 줄 수 있지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75|005|당신은 정말 친절하군요, 폴리나 안드레예브나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76|005|모두 다 좋았어요, 전부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77|005|도착하면 바로 나에게 알려 주오, 몰차놉카 거리, 그로홀스키 건물이오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78|005|코스탸, 당신이 진짜 작가가 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예상하지도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79|005|게다가 멋있어지고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80|005|길소뜸의 달 같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81|005|아주 좋아서 가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82|005|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건 나에게 더 많은 기쁨을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83|005|언니네 집에 가셨댔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84|005|일제 아냐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85|005|왜 그렇게 날 깜짝 놀라게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86|005|난 나흘 전부터 집에 안 들어갔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87|005|말총같이 긴 머리칼을 했었지, 황금처럼 노란 금발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88|005|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, 형, 있잖아, 말하자면, 가망이 있잖아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89|005|그래, 그녀를 취했다고, 아버지 여자였고, 형들의 여자였는지 모르지만, 이젠 내 거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90|005|모처럼 부자 놀이나 해 볼까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91|005|아침 다 될 때까지 침대에서 꼼짝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92|005|죄인께서는 죄로 물든 황금을 보내드리면 좋아하지 않겠소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93|005|캘리포니아에만 황금이 있는 게 아니죠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94|005|이 늙은 구두쇠야, 이 늙은 흡혈귀야, 안녕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95|005|나는 리자 호를 타고 바다를 항해했네, 집이 생각날 때마다 그건 내가 아니길 바랐지, 오, 캘리포니아 그곳이 나의 땅, 나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네, 세숫대야를 무릎에 매달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96|005|아버지가 너 이야기 많이 했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97|005|너한테 엄마 노릇 할 생각 없어, 이븐, 그러기에 너는 너무 크고 강하잖아,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98|005|내가 친구가 되면 여기서 지내기가 훨씬 좋을 거야, 아버지와 지내기 쉽게 해 줄게, 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거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099|005|그대의 눈은 비둘기, 입술은 진홍빛, 두 가슴은 두 마리 새끼 사슴 같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00|005|그대의 배꼽은 둥근 술잔 같고 그대의 배는 한 무더기의 밀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01|005|하지만 아직까지는 거뜬하다고, 아직 몇 년 동안은, 맹세코 언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젊은 놈들을 다 꺾어 놓을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02|005|당신하고 나 사이에 태어날 아들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03|005|그럼 농장을 나한테 유산으로 남겨 줄 거예요, 내게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04|005|이제 됐지? 다음번을 위해 남아 있는 게 없겠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05|005|정말 날 사랑해, 이븐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06|005|내가 알았던 어떤 여자보다 좋아해, 그건 진실이야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07|005|셔터를 활짝 열고 햇빛과 공기가 들어오게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08|005|우리가 생명을 부여했어, 우리의 사랑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09|005|낮에 별 보기 하세요, 정말 멋진 농장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10|005|이제 아버지와 저는 비겼어요, 악수합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11|005|엄마요, 이제 만족스럽게 잠드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12|005|소들은 잠자는 법을 알아, 나한테 가르쳐 주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13|005|소들한테 잘됐네요, 자, 일하러 가셔야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14|005|아무튼 반가운 인연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15|005|고맙군, 이별의 선물로는 안성맞춤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16|005|어머나 스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17|005|그분 지금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18|005|가실 만한 곳을 다 뒤져 봤는데, 그동안 어디로 돌아다니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19|005|지산 스님 주지 한자리 시켜드리려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20|005|세르지우스가 이룩할 일에 대한 생각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21|005|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때마다 그들을 무찔러 왔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22|005|오늘 밤이 제 생애 가장 행복한 밤이에요, 도망자들만 없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23|005|아가씨, 죽을 때까지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24|005|고마워요, 아가씨, 노련한 군인은 권총집과 탄약상자를 보면 알 수 있어요, 젊은 군인들은 권총과 탄약을 가지고 다니지만 노련한 군인들은 먹을 걸 넣죠,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25|005|위대한 기병대의 공격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26|005|이야기해 주세요, 자세히 묘사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27|005|말해 줘요. 그에 대해 말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28|005|당신은 세상에 나가서, 전장에 나가서 세상의 어떤 여자에게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29|005|사랑하는 이여, 나의 모든 행동들은 당신 것이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30|005|당신은 나에게 힘을 주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31|005|내가 숭배자가 되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32|005|당신은 아무리 훌륭한 남자라도 여인의 순수한 열정을 받을 자격은 없다는 걸 몰라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33|005|당신은 절대로 저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, 세르지우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34|005|서둘러요, 당신이 없는 오 분은 다섯 시간처럼 느껴질 거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35|005|잠시라도 너와 단둘이 있으려고 오늘 하루 종일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36|005|이십 레프는 우리를 위해 저금하고, 십 레프는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상기할 수 있도록 너가 나와 이야기만 해 준다면 너에게 줄게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37|005|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 여기까지 오셨을까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38|005|량 나리, 말씀도 잘하시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39|005|오오, 타오훙, 이제 얼굴 보기도 어려워지는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40|005|몇 번이나 오라고 해야 겨우 볼 수 있구먼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41|005|설마 끝까지 용서 안 해 주실 건 아니시죠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42|005|그럼 나한테 와서 뽀뽀나 한번 해 봐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43|005|솔직히 말해서 말이야, 타오훙의 요 조그마한 얼굴은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고는 못 배기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44|005|자, 자, 뽀뽀하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45|005|이거 내가 다 당황스럽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46|005|오늘은 내가 널 아주 황홀하게 해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47|005|그럼 제 소원을 한 삼십 개쯤 들어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48|005|나리, 저는 초대하시지 않아도 벌써 이렇게 나리를 위해 싹 빼입었고, 여기 와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49|005|타오훙, 내가 오늘 온 건 말이야, 정말이지 진심으로 널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50|005|타오훙, 내 오늘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51|005|그런데 요번에 상하이에 군수품 구매차 오시게 돼서 내가 아주 꽉 붙들었지, 만약에 이번 거래만 성사되면 건당 이 대 팔 로 수수료만 받아도 적지 않거든, 아마 다들 한몫 단단히 잡을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52|005|말씀하세요, 또 무슨 계획이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53|005|안심하세요, 이 타오훙은 절대로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사람이 아니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54|005|만일 이 일이 잘만 된다면, 량 사장, 내가 크게 사례하리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55|005|대장님께서 시키신 일에 대해서만큼은 제가 미력이나마 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56|005|뭔가 빼앗는 것 같아서 나는 아무래도 좀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57|005|대장님하고 저 사이에 별말씀을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58|005|아이구야, 나리, 다른 아이라면 몰라도 타오훙이라니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59|005|우리 집에서 그 아이 없으면 어쩌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60|005|하하하, 내가 이럴 줄 알았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61|005|멀쩡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한테 와서 방해를 했겠다, 좋아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62|005|오늘 내가 교육을 좀 해 주지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63|005|아이고, 이제 좀 놔줘요, 나 죽겠어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64|005|아직도 뭘 잘 모르는 모양인데, 오늘은 매운맛을 좀 보여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65|005|오빠한테 장난도 못 친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66|005|이제 못 참겠어, 놔줘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67|005|아이고 배야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68|005|오빠 혼자 여기 와 있었어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69|005|그럼 오빠가 나한테 이야기해 주면 되겠네, 그럼 되겠죠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70|005|오빠, 빨리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71|005|오빠가 방금 읽다가 눈물 흘렸던 그 부분 이야기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72|005|어이쿠, 하느님, 내가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군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73|005|도저히 못 때리겠나 보지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74|005|그럼 내가 대신 때리지 뭐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75|005|너도 내 생각은 해도 마음대로 나오지도 만나지도 못하잖아, 하기야 마음대로 매일매일 만날 수 있었으면 지금 이렇게 기쁘지도 않겠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76|005|아니, 여기 이렇게 숨어서 혼자 아주 편하게 잠들었네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77|005|말도 안 되지, 그럼, 안 되고말고, 부인 우리 같이 한잔합시다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78|005|자, 와서 같이 듭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79|005|오빠, 오빠, 여기 계셨군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80|005|처음 뵙는 분들이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81|005|박 형사님, 저분들은 새로 오신 모양이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82|005|미스 김이에요, 잘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83|005|어머나, 저분은 미남이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84|005|오산 정신병원에서 도망친 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85|005|우리, 같이 도망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86|005|가자, 대대장이 기다리신다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87|005|그러고 보면 지금은 정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88|005|연희 씨, 이젠 우리 결혼할 수 있죠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89|005|날 놀리려고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90|005|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91|005|여기들 계셨군요, 안녕하십니까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92|005|여러분들이 건강하신 걸 보니 기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93|005|그건 생각이 나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94|005|벌써 일어났니, 아가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95|005|해가 멋지게 지는군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96|005|이븐, 하루 종일 보고 싶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97|005|그렇다면 좋아, 당신을 사랑해, 자, 이제 됐어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98|005|어제 우리 방으로 만들었잖아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199|005|이거 읽어 보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00|005|방금 지산 스님이라고 그랬나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01|005|내 말이 바로 그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02|005|자, 당신이 누구에게 그랬는지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03|005|대장님, 아직 시간도 이른데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04|005|그러니 그게 말이나 되겠소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05|005|그 아이 가 버리면 우리 집 장사는 어떻게 하라고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06|005|이제 다시는 날 떠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07|005|보내 주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08|005|안녕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09|005|이러면 안 되는데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10|005|좋다, 한 잔만 더 하자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11|005|오 너희들이 웬일이냐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12|005|아뇨, 텐트에서 잘 땐 좀 겁도 나고 어색했지만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13|005|연희 씨, 사랑해요, 쑥스럽게 생각하지 말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14|005|내가 곁에 있어요, 제가 언제나 옆에서 지키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15|005|난 내 개성을 살리고 내 세계를 개척하고 내 가정을 이룩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16|005|나만이 할 수 있는,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, 그런 걸 해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17|005|종달 씨, 급한 문제 아니에요, 난 지금 곁에 계셔 주신다는 것만으로 흐뭇해요, 만족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18|005|그렇지, 우리에겐 기쁜 일이지, 결국 오늘 우리가 즐겁다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19|005|이 아가씨의 아버지와 새엄마가 트베리로 떠나서 우리도 이제 사흘 내내 자유라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20|005|저는 선생님의 처지가 되어 보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21|005|재능 있는 유명한 작가가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22|005|사람의 운명은 다양해요, 어떤 사람들은 무료하고 눈에 띄지 않는 존재로 끌려가는 삶을 살고, 모두가 서로 비슷한 경험을 하며 사는 반면에, 어떤 사람들은, 예를 들어, 선생님처럼, 백 만 명 중에 한 명이지만, 재미있고 화려하고 커다란 의미를 지닌 인생이 운명인 분들도 있는 거죠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23|005|작가나 여배우가 되는 행운을 위해서 저는 가까운 사람들의 미움, 빈궁함, 실망 같은 건 다 참아 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24|005|저는 지붕 밑에서 호밀 빵만 먹고 살며, 제 불만과 완벽하지 못함을 의식하고 고민하겠지만, 대신에 저는 명예, 진정한, 떠들썩한 명예를 바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25|005|네, 멋지네요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26|005|내 의상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27|005|뭐라 뭐라 해도, 옷 입는 것에선 날 따를 자가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28|005|여러분, 제가 다 맞혔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29|005|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30|005|그래서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31|005|마놀레, 하느님이 당신 성당을 받아 줬군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32|005|성 베드로 성당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33|005|제가 맨 먼저 가장 작은 종을 울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34|005|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,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입을 다물까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35|005|큰소리로 웃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36|005|제 심장이 여전히 고동치는 걸 봐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37|005|나 혼자 컸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38|005|곧 올라갈게, 너 이름이 어떻게 되니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39|005|나 노부 한국말로 허신자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40|005|꼭 엄마 닮았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41|005|아닐세, 이제 해방도 되었으니 잘되겠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42|005|그래, 내가 한마디 더 묻겠는데. 대전에서 한 번 만난 일 있지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43|005|내 아이들은 완전히 장밋빛으로 입힐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44|005|야, 이거 정말 편하다, 처음으로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45|005|좋은 생각이야, 캘리포니아의 황금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46|005|황금을 찾을 행운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47|005|그래, 황금 같은 태양이 지금 동쪽에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48|005|태양이 우리와 함께 황금빛 서부로 출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49|005|서부에는 황금이 있어, 어쩌면 자유도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50|005|이제부터는 어느 누구의 종도 아니야, 어떤 것의 종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51|005|우리가 일급 가축으로 키웠잖아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52|005|머리와 발이 너무 가벼워진 느낌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53|005|학교가 끝났기 때문이야, 이제 방학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54|005|올가미가 끊어지고 재갈이 풀렸어, 빗장이 풀렸어, 돌담이 무너지고 있어, 우리는 힘차게 길을 마구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55|005|이 빌어먹을 돌무더기 농장, 누구든지 가지고 싶으면 가져, 이제 우리 거 아냐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56|005|이 문을 부적 삼아 가져가서 강에 떠내려 보내야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57|005|여자에게는 집이 있어야 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58|005|들어가서 내 집을 둘러봐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59|005|하늘 말이야, 저곳이 따뜻한 들판같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60|005|외양간은 참 따뜻해, 냄새도 좋고 따뜻해, 소도 있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61|005|내가 노래를 불러 줄게, 너를 위해서 죽을게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62|005|겁내지 마, 내가 순수하게 키스할게, 이븐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63|005|알겠다, 그 이유를, 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64|005|우리 모두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65|005|나도 당신을 사랑해, 애비, 이제 말할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66|005|당신을 향한 욕망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67|005|그럼 저를 서장님한테 데려다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68|005|지영태가 여기 있다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69|005|저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70|005|지한용 서장님이 제 아버지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71|005|그래요, 무슨 낌새라도 발견했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72|005|글쎄요, 언니한텐 서로 생각해 주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73|005|그 사람이 떠나 있는 동안에는, 네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74|005|그래, 그 긴 겨울 동안 고생들 많았고, 날씨도 화창한데 너희들이라고 노상 일만 해서야 쓰겠느냐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75|005|그래, 어느 보살이 나 먹으라고 가져왔는데 너희들 생각이 나서 갖고 왔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76|005|그냥 줄 순 없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77|005|지금부터 수수께끼를 하나 낼 것인즉, 알아맞히는 놈에게 이 떡을 줄 게야. 어때? 해 볼 테냐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78|005|여길 봐, 이 동그라미 속으로 들어가는 놈도 한 대, 안 들어가는 놈도 한 대씩 먹일 것인즉, 어느 놈이 이 주장자를 맞지 않고 떡의 임자가 될 것인고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79|005|이 댁 보살님 계시냐고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80|005|그래, 서울은 어떻게 왔소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81|005|이번에 가면 그동안 못해 본 효도도 하고, 그러고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마저도 버릴 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82|005|그 먼 길을 어떻게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83|005|묘진 스님은 몸 생각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84|005|어디든 같이 가기로 했잖아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85|005|우린 도반이며 법 형제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86|005|여기서 나 혼자 떼어 놓으면 어떡하란 말예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87|005|저 왔어요. 경숙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88|005|장동만 씨 아니세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89|005|그렇소만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90|005|스님들은 누구신지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91|005|외삼촌, 저예요, 경숙이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92|005|어머님을 뵈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93|005|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94|005|어서 와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95|005|오늘 주번이라 집에 못 오신대요, 김 중위님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96|005|고마워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97|005|전해 줘서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98|005|영준이는 장래 꿈이 뭐지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299|005|장교가 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00|005|김 중위님 같이 멋진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01|005|김 중위님이 그렇게 멋져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02|005|예, 부대에서 제가 제일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03|005|중학교 이 학년까지 다녔다고 했던가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04|005|내년쯤 좋은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05|005|그래, 대전차포 중대장이라 출동 부대에서 제외된 것 같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06|005|녀석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07|005|어제 주번사관을 했으니까 가서 쉬어야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08|005|집에 가시면 안부나 전해 주세요. 누나한테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09|005|이 와중에 여기까지 어떻게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10|005|당 중앙이 관리해 온 연대 내의 비밀 당원들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11|005|그래, 세월처럼 무심한 것도 없나 봐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12|005|지금도 대학에서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13|005|그만뒀네, 얼마 전에, 이젠 주변을 정리할 때 아닌가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14|005|여길세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15|005|여기가 내 작업실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16|005|대단하군, 여태 남아 고향을 지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17|005|이젠 우리 또래도 몇 사람 안 남았어. 들어오게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18|005|훌륭해, 예술가가 되겠다더니 기어코 그 꿈을 이뤄 냈구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19|005|멀리 고깃배의 불빛이 꿈결처럼 반짝이던 신월리 십 사 연대 바닷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20|005|거기서 자네가 그랬지. 어떤 일이 닥쳐도 꿈은 잃지 말자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21|005|사람, 별걸 다 기억하고 있군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22|005|기왕이면 부침개도 가져오시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23|005|이거 미안해지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24|005|왜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25|005|실은, 주말에 비 왔잖아요, 김치 부침개 해서 먹었거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26|005|담에 또 비 내리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27|005|이름 참 예쁘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28|005|미애가 뭐야, 너무 흔하고, 좀 촌스럽기도 하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29|005|할아버지가 한자 공부를 좀 하셔서 직접 지어 주셨대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30|005|물 하, 아름다울 서, 맑을 린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31|005|아름답고 맑은 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32|005|계약직 판매원이라고 하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33|005|최근에 한 일로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34|005|너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검게 염색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35|005|가장 잘하는 일은 그 옷을 앙구스티아스 언니에게 선물하는 거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36|005|페페 엘 로마노와의 혼례를 위해서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37|005|몰랐어 정말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38|005|돈은 뭐든 다 할 수 있다고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39|005|그래서 사람들이 문상 왔을 때 뒤로 빠져나가 문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었단 말이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40|005|그 남자는 그럴 수 있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41|005|이제 세 번째 침대 시트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42|005|아멜리아 언니 거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43|005|앙구스티아스 언니, 페페의 이름 머리글자도 수놓을까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44|005|아델라는 안 오니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45|005|침대에 누워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46|005|걔, 뭔가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47|005|가슴속에 도마뱀을 넣고 있는지 놀라고 떠는 게 불안해 보여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48|005|아픈 사람은 아프라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49|005|다행히도 난 곧 이 지옥에서 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50|005|혹시 못 나갈 수도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51|005|그런 이야기는 그만둬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52|005|그리고 덧붙이겠는데, 얼굴에 있는 검은 눈보다 궤짝에 있는 금화가 더 가치가 있단 말야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53|005|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자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54|005|보러 가야겠어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55|005|걔 병이 단단히 났나 봐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56|005|뭘 하는지 내가 알 게 뭐예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57|005|벽을 사이에 두고 자는 네가 나보다 더 잘 알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58|005|레이스 봤니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59|005|그런데 이것들은 뭐야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60|005|물론, 어젯밤에 언니는 몇 시에 잠들었어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61|005|그런데 왜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62|005|오늘 밤에 오니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63|005|아니요, 자기 어머니와 함께 마드리드에 갔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64|005|칠흑 같은 밤이야, 바로 코앞도 안 보여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65|005|도둑들에겐 좋은 밤이지, 숨을 곳이 필요한 사람에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66|005|하늘에 주먹만 한 별들이 있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67|005|너는 목이 부러져라 별을 쳐다보더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68|005|언니는 별이 싫어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69|005|난 지붕보다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엔 관심 없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70|005|그동안 이런 만남을 많이 기다렸는데, 통 소식을 주시지 않더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71|005|생활이 워낙 정신이 없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72|005|오빠는 자주 만나시죠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73|005|혜석 씨하고 잘 지내 보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74|005|경석 군의 허락이 부모님의 허락과 같은 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75|005|그림이든 글쓰기든 사회 활동이든, 모두 도와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76|005|그렇지 않아요 부인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77|005|내 사랑스러운 여인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78|005|응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79|005|이 컵 보이지, 릴리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80|005|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약할까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81|005|만일 이 잔이 떨어져 깨져 버린다면 내가 그 마지막 자손이 되는 포멜 가문은 삼천 프랑을 잃는 것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82|005|나 참, 사랑하는 릴리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83|005|넌 방금 세브르산 화병을 깼잖아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84|005|사람들이 너의 말을 믿지 않을 텐데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85|005|두고 봐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86|005|이봐, 빅토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87|005|드디어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88|005|입에 군침이 도는데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89|005|아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90|005|흠, 자, 보시겠어요, 마뇨 부인, 놀라운 테레즈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91|005|웃는 게 아니야, 냉소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92|005|아, 그러면 너 인정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93|005|너 참 말 잘한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94|005|아니, 그냥 하는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95|005|아, 무정부주의자 페레를 붙잡았군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96|005|마지막으로, 범죄 기사를 읽어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97|005|범죄가 있나요, 범죄가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98|005|아니, 범죄 사건은 없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399|005|아이고, 더워 죽겠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00|005|에시,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01|005|부엌이 너무 덥다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02|005|새로 만든 캔디가 좀처럼 안 굳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03|005|캔디를 오늘 꼭 만들어야 해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04|005|에드가 배달 나갔다가 주문을 또 잔뜩 받아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05|005|와, 이렇게 잘 팔리면 곧 가게 하나 차려도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06|005|안 그래도 어제 에드가 그 말을 하더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07|005|저는 발레리나가 될 거거든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08|005|하지만 문제는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지, 발레를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09|005|겨우 팔 년밖에 안 됐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10|005|어쨌든 엄마도 희곡을 팔 년 동안 썼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11|005|우리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하지 않았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12|005|그렇지, 하지만 나는 이 년 동안은 타이핑을 배우고 있었으니까 그 이 년은 빼야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13|005|이 막 끝내셨어요, 시커모어 부인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14|005|오, 아직, 레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15|005|방금 신시아가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부분까지 썼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16|005|수도원이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17|005|신시아는 엘 모로코 클럽에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18|005|글쎄요, 업무 시간도 짧고 그리고 사실 거기서 일한지 얼마 안 됐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19|005|대학을 얼마 전에 졸업했나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20|005|음, 처음엔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, 그냥 즐겼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21|005|여행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22|005|그리고 케임브리지에서 일 년 정도 보냈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23|005|그러면, 영국 졸업식은 어떤가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24|005|아, 그곳은 매우 인상적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25|005|그랬구나, 좋은 경험이었겠구나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26|005|원하지 않으면 가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27|005|당연히 가기 싫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28|005|좋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29|005|아이스박스에 뭐가 있는지 볼게요, 같이 갈래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30|005|세상 끝까지라도 따라가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31|005|부엌까지면 충분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32|005|괜찮으시다면 나는 유리잔에다 마실게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33|005|자, 거품으로 가득 찬 잔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34|005|자, 이제 우리 숙녀분이 앉아 주시면 제가 건배 제안이라도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35|005|자, 앉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36|005|고마워요, 커비 씨, 당신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37|005|우리가 지금 같이 있는 일 분을 중국 전역에 있는 모든 쌀을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38|005|맹세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39|005|중국에 쌀이 많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40|005|굉장히 많지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41|005|이제 가 봐야 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42|005|좋아, 그럼 안 갈래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43|005|휴가가 언제야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44|005|팔 월 마지막 이 주간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45|005|나도 그때 휴가 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46|005|정말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47|005|휴가 계획이라도 있어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48|005|아직 생각 안 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49|005|어디 갈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50|005|전 여름에는 도시에 있는 게 좋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51|005|하지만 당신은 항상 메인주에 가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52|005|글쎄, 여름을 나랑 보내고 싶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53|005|겨울은 어때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54|005|그럼 봄이 오고, 가을이 오겠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55|005|시커모어 양, 이게 무슨 뜻인지 분명히 볼 수 있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56|005|그럼 우린 일 년 내내 같이 있는 셈이군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57|005|빠뜨린 계절 없지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58|005|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59|005|괜찮아요, 아빠가 그런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60|005|이 밤중에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61|005|앨리스 당신은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답고, 사랑스럽고, 귀여운 여자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62|005|당신에게 하루 종일 받아쓰라고 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63|005|왜 복권을 사는지 모르겠어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64|005|그러니까 사랑 운이 좋은 거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65|005|아니, 기병 대위님, 그런 프로필을 가진 분이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66|005|내가 이런 아가씨를 아직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니 운명의 장난이랄까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67|005|그런데 우리 빈 시가 마음에 드시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68|005|멋진 바로크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69|005|그런데 어디 사시죠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70|005|우리 집에 가구 딸린 방이 하나 있긴 한데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71|005|값이 적당한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72|005|헐값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73|005|법률 고문님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74|005|더 좋은 꿈이 없었나 보죠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75|005|꼬마 레오폴트는 영락없이 너를 닮았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76|005|잘 울지도 않는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77|005|너도 순한 아이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78|005|저 애를 빈에서 데리고 있지 않게 되어 다행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79|005|이곳 교외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시내의 막사 같은 우리 집에서보다는 잘 자랄 거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80|005|마리아네가 벌써 발레에 나오니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81|005|아니, 다음 토요일부터나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82|005|애가 생기면 결혼할 거라고 하지 않았니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83|005|물론 이번 인연이 행운은 아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84|005|이제 그녀가 다시 풀려났으니 마리아네와 결혼을 해도 될 것 같네요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85|005|하지만, 그렇게 말씀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86|005|몸무게가 얼마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87|005|이백 십 팔 파운드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88|005|오, 맙소사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89|005|아주 솔직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90|005|어째서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91|005|조사이어, 비밀 하나 말해 줄까,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92|005|크리스틴 매넌에게 민망한 질문은 하지 않았지만 내 생각엔 둘이서 사랑을 속삭이다가 죽은 것 같아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93|005|그렇다니까! 어쨌든 부부 사이에 사랑을 이야기하다가 협심증이 도져 죽은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94|005|그 여자를 좋아한 적도 없지만 정말 최악의 죽음이네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95|005|어떤 것이라도 용서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96|005|엄마, 정말 내가 돌아오기를 원했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97|005|무슨 그런 질문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98|005|하지만 엄마의 편지가 점점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499|005|책 읽어 본 적 있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00|005|남태평양 제도에 대한 책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01|005|그렇다면 읽어 보셨나 봐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02|005|하지만 저 돌아왔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03|005|맞아, 그런 뜻이 아니야, 당연히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04|005|헤이즐이나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05|005|너는 이제 다 큰 남자야! 믿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06|005|내가 이 층으로 올라와 굿 나잇 키스를 한 번 더 해 주길 바라면서 이 층 홀에서 잠옷 바람으로 숨어 있던 너를 찾아내던 게 엊그제 같은데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07|005|아버지께 들켜서 얼마나 혼이 났어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08|005|내가 엄마의 머리를 빗겨 주는 걸 얼마나 좋아했는지 기억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09|005|너는 용감했던 거고 너도 그걸 잘 알아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10|005|나도 너가 자랑스러워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11|005|그렇다면 자랑스러워 해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12|005|어쩌면 오린이 아파서 못 오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13|005|오,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데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14|005|어디 말해 봐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15|005|사람들 말로는 그 여자 귀신이 이 집에 달라붙어 있다며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16|005|오, 그 여자뿐 아니라 다른 귀신들이 득실거리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17|005|묘지는 온통 매넌가 사람들인데 밤이면 모두들 이곳에 와서 지낸다는군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18|005|애브너,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19|005|내가 들어가기 전에 그런 생각을 내 머리에 집어넣는 건 내기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20|005|그렇다고 내가 겁낼 줄 알고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21|005|자, 증인들 앞에서 우리 내기를 분명히 하자고, 너가 매넌 저택 안에 들어가서 열 시에 달이 뜰 때까지 버티지 못한다는 쪽에 십 달러와 술 일 갤런을 걸게, 열 시 전에 나오면 지는 거야, 동의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22|005|동의해, 야 너한테 십 달러 뺏었다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23|005|두고 보자고,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야 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24|005|그래도 완전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게 하지는 않을게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25|005|귀신들이 쫓아올 때 너가 가구에 부딪히고 물건을 깨뜨리게 만들고 싶지는 않으니까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26|005|비니와 오린이 머지않아 중국에서 돌아올 텐데 뭔가 깨져 있으면 나를 가만 안 둘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27|005|안녕, 친구들, 그 십 달러로 흥청망청 즐기자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28|005|너도 상당히 떨고 있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29|005|거짓말하지 마, 너희는 왜 이렇게 엄숙한 얼굴인데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30|005|내 말은 마을 사람들이 설설 기는 매넌가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의혹이 있는 사건들이 다 드러났을 거라는 거지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31|005|나보고 늙은 바보라는데 너가 더 늙었고 훨씬 더 바보다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32|005|너의 발이 나보다 무덤 속에 더 깊이 들어가 있어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33|005|내 발이 아무리 무덤에 들어가 있어도 너까짓 놈은 언제라도 혼내 줄 수 있어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34|005|이게 다 무슨 일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35|005|저 사람 저 집에 들어가서 뭘 하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36|005|그냥 장난친 거야, 피터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37|005|아무 피해도 없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38|005|애브너가 뭘 깨뜨리지는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39|005|이 집이 귀신 들린 집이니 하는 소문이 마을에 돌아다녀서 그걸 멈추고 싶었던 건데, 자네도 그 소문 들었지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40|005|그런 멍청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신경 안 썼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41|005|비니와 오린이 항해를 떠난 지 한 달 뒤 내가 집 청소 하라고 부른 그 이상하기만 한 여자가 그 소문을 퍼뜨렸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42|005|내가 내일 마을을 전체적으로 다니면서 이 이야기를 하고 나면 사람들도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더 이상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43|005|맞아, 세스, 그것 참 멋진 생각이에요, 귀신을 잠재우는 데는 농담만 한 게 없지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44|005|맞아, 그런데 우리끼리 이야긴데, 그거 실제로는 농담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45|005|이 집에 귀신이 붙었다는 이야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46|005|이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거 설마 아저씨도 믿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47|005|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48|005|아저씨가 뭘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거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49|005|그런데 당신은, 페투스 선생이신가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50|005|페투스 씨가 저를 위해 이 일을 성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51|005|그분 어머님께서 구스트헨이 많이 이야기하던 눈먼 노인이며 거지였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52|005|그것도 저 때문에 거지가 되신 거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53|005|오, 수치심 때문에 혀가 굳어 버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54|005|소령, 새로운 소식을 알고 있나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55|005|자네 딸에게 구혼자가 나타났다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56|005|그러나 그 이름을 말해 달라고 나를 조르지 말게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57|005|제 딸에게 구혼자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58|005|조용, 구혼자가 그 아이 곁에 있다네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59|005|자네 허락할 건가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60|005|좋은 가문 사람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61|005|귀족 집안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62|005|글쎄, 그것까진 모르겠군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63|005|저 좀 말씀드리게 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64|005|아니다, 얘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65|005|너를 죽도록 안고 있고 싶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66|005|구스트헨의 품에서 저는 어떤 왕도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67|005|그래 됐어, 좋아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68|005|그 아이가 너에게 이미 고백한 것 같은데, 모든 것을 이야기했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69|005|이번 실수로 구스트헨은 저에게 더욱 값지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70|005|그 아이의 마음은 더욱 천사같이 되었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71|005|그래 맞다, 천국이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72|005|의인들만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도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 사실이라면, 내 딸은 회개했고 나도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73|005|아버님께서 제 유학을 위해 쓰신 돈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74|005|이자는 복리로 계산되었고 자본은 늘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75|005|그리고 아버님의 아들은 이제 올바른 자식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76|005|구스타프야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77|005|그 재산을 너 좋을 대로 처리하거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78|005|다만 내가 너의 할머님께 비슷한 선물로 표시해 배은망덕을 보상하도록 해다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79|005|그리고 그 돈으로 가장 덕성 있고 아름다운 처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80|005|이 아기는 지금부터 내 아기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81|005|이 아이는 나의 여성적 약함과 우리의 어리석음,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교사에 의한 젊은 처녀들 교육이 갖는 장점의 슬픈 담보물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82|005|그렇단다, 내 아들아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83|005|오, 맥. 나는 얌전한 부인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84|005|당신이 나와 결혼해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좋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85|005|아하, 나보고 소호의 미인이라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86|005|그리고 내 다리가 그렇게 예쁘다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87|005|사람들도 한 번쯤 예쁜 것을 보고 싶어 하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88|005|그리고 말하네, 그렇게 어여쁜 여인은 하나뿐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89|005|나는 우리 남편에게 그렇게도 강한 인상을 준다는데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90|005|루시, 아주 근사하게 처신했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91|005|그거 멋있네요, 당신이 그 말을 하는 모습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92|005|다시 한번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93|005|함께 도망칠까요, 나의 사랑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94|005|이 그림을 발견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95|005|모든 게 니가 열심히 연구한 결과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96|005|어머니의 도움과 보살핌 없이 가능했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97|005|너를 도울 수 있다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98|005|어머니는 저에 대해 한없이 너그러우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599|005|돈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00|005|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01|005|육 만 마르크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02|005|이젠 확실히 안심이 되셨죠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03|005|언니네가 운수업을 하겠다면 조건 없이 도와줄 수 있다고 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04|005|좋아요, 부대에서 사람을 찾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05|005|하여간 두말할 것 없이 한턱 톡톡히 내야겠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06|005|외국 유학 가는 사람이 한턱 안 내고 누가 하는 건가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07|005|무슨 일이기에 이 밤중에 기별도 없이 오셨어요. 평양서 예까지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08|005|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09|005|친구들이 내 여비를 만들기 위해서 독주회를 열어 주었소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10|005|나도 믿소, 남숙 씨를 굳게 믿소, 한 오 년만 기다려 주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11|005|우리들의 새로운 내일, 아름다운 내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12|005|그렇소, 모든 건 이제부터요, 새 출발을 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13|005|오, 한스, 나는 당신에게 우주를 선사하고 싶어, 내가 이미 그것의 가장 아름다운 절반을 얻어 낸 게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14|005|그 여자들은 당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, 당신은 그 여자들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15|005|나는 세상이 가진 가장 완벽한 것을 세상이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16|005|세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완벽한 것이 당신이라는 걸 당신은 모르는군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17|005|당신과 세상이 계속해서 서로를 모를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18|005|나는 괴롭지 않았어요, 나는 좋았어요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19|005|걱정하지 말아요. 그런 밤들이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20|005|가장 멋진 것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21|005|그래, 네 말이 맞아, 묘안이 아닐 수도 있지만,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이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22|005|그렇지, 네 필체는 못 알아볼 거야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23|005|아, 게다가 성실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24|005|맞아요, 주느빌리에 공작의 애인이셨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25|005|아시는군요, 아, 그 여인입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26|005|그땐 나도 잘생긴 청년이었죠, 군복 차림에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27|005|아내는 원래 군인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28|005|노병이라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29|005|그렇게 되었죠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30|005|아내는 날 먹여 살리겠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31|005|그런데, 내가 그 밥을 못 먹겠더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32|005|아내는 돈과 외모에 인기가 있잖아요, 그러니까 결혼 상대자로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33|005|축하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34|005|무엇보다 아내를 존중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35|005|그래서, 이 호텔을 개장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36|005|아, 그래야죠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37|005|이젠 날 안아 줘요, 날 안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38|005|날 안아 주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39|005|그래야 당신이 날 원한다고 믿을 거예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40|005|아, 마침 잘 만났소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41|005|나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나를 섬기는 공무원이 맘에 든다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42|005|깨끗이 슬쩍했습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43|005|지금 막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44|005|여긴 어떻게 알았어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45|005|안 그래도 연락하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46|005|그래,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47|005|어머, 너 대학생 애인 뒀구나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48|005|응, 언니, 근데 티켓은 꼭 끊어야 돼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49|005|오빠도 무척 기뻐하실 거야, 응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50|005|민수, 키스해 줘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51|005|영화를 좋아하는 모양이군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52|005|감독님께 말씀드렸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53|005|수감된 반체제 시인과 전락한 그의 아내, 그리고 티켓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54|005|혹시 일기나 수기 같은 거 쓴 거 있으면 값은 후하게 쳐줄 테니 나한테 팔 수 없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55|005|이달 이십 일이야, 참, 떠나기 전에 선주가 한턱내는 출항 파티가 있는데 초대할 테니까 꼭 나와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56|005|글쎄다, 우리 형편에 대학까지 나온 사람을 사위로 들인다는 게 과분한 노릇이다만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57|005|혹시 지금 가지고 계세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58|005|정말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59|005|오, 자, 그러시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60|005|아무것도 기대하지는 마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61|005|오, 좋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62|005|어떤 부분이 그렇죠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63|005|호수, 그 오랜 세월 동안 당신은 당신의 도시를 기다렸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64|005|그냥 상상력의 표현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65|005|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불빛이 안개에 스러지고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66|005|네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67|005|파란색 벨벳 드레스를 입고, 벽난로 앞에서 그녀가 좋아했던 의자에 앉아서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68|005|치펀데일 의자요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69|005|넌 네 엄마를 닮았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70|005|그 정도로 예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71|005|어쩐 일인가, 일번떼기의 일은 끝났나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72|005|누구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73|005|그런 서류가 있으니 됐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74|005|맞아, 거기에 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75|005|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76|005|아, 파블리크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77|005|나는 무엇보다도 바지를 원해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78|005|동무, 지도자 초상화를 사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79|005|부르주아 한 사람이 다섯 점을 샀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80|005|그가 말하길 그 초상화들을 친척들에게 나누어 줄 거라더군, 친척들이 지도자를 좋아한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81|005|전공이 재단사인 노련한 내가, 동무, 과연 어떻게 한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82|005|존경하는 동무, 맥주 한잔하시겠소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83|005|고맙습니다, 기꺼이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84|005|아시다시피 무덥군요, 온종일 앉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85|005|그래요, 당신의 아파트 건물은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86|005|친애하는 동무, 정말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87|005|얼마나 반가운지요, 다정한 보리스 세묘노비치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88|005|안녕하세요, 조야 데니소브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89|005|여기로 앉으세요, 여기가 더 편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90|005|어머, 이런, 웬일인지 당신 좋아 보이지 않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91|005|내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92|005|이거 참, 대단하군요, 모스크바 전체가 내가 정말 좋아 보인다고 나한테 떠드는데 당신 한 사람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93|005|모스크바는 아첨하는 거예요, 모스크바는 당신처럼 그렇게 어마어마한 위치를 차지한 사람 앞에서 굽실거리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94|005|하지만 불쌍한 재단사인 내게는 매한가지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95|005|가까운 지인인 이웃께서 하다못해 한 번만이라도 들러 주신다면 영광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96|005|자, 보세요, 당신에게는 기분 전환이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97|005|내가 기분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할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98|005|아, 뛰어난 화가군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699|005|프랑스 학파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00|005|뛰어난 학파군, 당신은 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01|005|그럼 당신이 저 그림을 사고 싶으시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02|005|예, 나는 그림을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03|005|지금 나는 큰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벽들은,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벌거벗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04|005|그렇다면 당신은 벗은 벽에 벗은 여자를 걸어 놓고 싶은 거군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05|005|저는 당신이 그런 분인지 생각도 못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06|005|당신은 매력적인 여성이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07|005|아, 거기에 무슨 매력적이란 말이 맞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08|005|늙을 대로 늙었는데요, 친애하는 보리스 세묘노비치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09|005|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어요, 그러나 제가 외국으로 떠나게 될 때 이 그림을 당신께 선물해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10|005|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말이오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11|005|거절한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, 당신은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일을 해 주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12|005|그래요, 모욕을 느끼지 마십시오, 바로 이게 사람입니다, 그래요, 걸어 다니신다고요, 당신은 걸어 다니지만, 그는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13|005|백작, 아시다시피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으니 손님들이 도착할 때까지 바바리야 술집에 가서 얼쩡거리다 옵시다, 우울할 때는 맥주가 바로 의사들이 처방해 주는 약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14|005|좋아요, 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15|005|정확하시군요, 당신은 정말 금전적인 수완이 좋으십니다, 조야 데니소브나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16|005|이런, 무슨 말씀을, 이 말은 모독적인 언사로 들리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17|005|그래, 그거 아주 다행스럽게 결말이 났구먼, 푼틸라가 손대는 일은 모두 행복하게 결말이 나는 법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18|005|그 사람 방에 올라가 문을 두드리면 그것으로 모두 다 해결될 거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19|005|그 여자를 어찌 다루어야 하는지 애비는 잘 알고 있거든, 너야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다만, 에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20|005|계약금으로 십 마르크를 건네주고 빨리 이리로 데리고 와, 그 녀석을 우리 스튜드베이커에 태우고 가자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21|005|이렇게 설정해 봅시다, 푼틸라 나리께서 술에 취해서 친절하게 내뱉은 말씀이지만 아씨더러 나를 택하라고 한 말이요, 그래서 내가 우쭐해서 용기를 낸다고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22|005|그리고 아씨도 나의 거친 성격에 끌린다고 말입니다, 타잔 같은 걸로 생각해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23|005|왜 믿어야 속이 시원합니까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24|005|돈이 드는 일도 아닌데, 아가씨 아버님과 이야기를 해 보면 남을 믿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이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25|005|나는 여자들이 믿을 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을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26|005|그것 봐요, 아씨도 상상력이 풍부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27|005|치과의사에게 가신다면 알 수 있답니까, 의자에 앉으시면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 댈지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28|005|그러면 이제 다시금 분명해진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29|005|아씨께서 계속 주저하신다면 아씨를 가지고 무슨 짓거리를 해보려던 재미는 사그라지고 마는군요, 에바 아씨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30|005|아, 저는 저녁 내내 너무 비참했어요,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31|005|이제 저는 그릇된 행동을 하고 있어요, 그래서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32|005|그래요, 자기는 지금 어른이 된 못된 사기꾼이 된 것 같은 기분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33|005|정말 자랑스럽겠죠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34|005|조심하세요, 나는 언제나 부인보다 훨씬 늙었었어요, 모르셔서 그렇지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35|005|뭔가 못된 말을 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36|005|아니, 하지만 자기가 정말로, 진실로 느끼는 것이라면 어떤 말이든지 해도 돼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37|005|어떤 것이라도 말이에요, 그게 뭐든 상관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38|005|그 말을 하는 게 진정한 자기라면 나는 두렵지 않아요, 그게 단순한 시늉이 아니라면 말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39|005|아, 이제 저는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40|005|내가 아는 모든 말들은 이것저것 다 시늉이니까요, 단 하나만 빼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41|005|그 하나가 뭐죠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42|005|추하기도 하지, 저들은 어디로 가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43|005|저들은 이성을 잃은 것 같아, 불행의 집으로 피신하려고 하는데 그곳에 있는 자들이 끝내 저들을 붙들까 봐 몹시 두렵구나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44|005|우린 그들을 구분할 수가 없어, 어린아이의 행복은 항상 지상과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입고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45|005|그건 절대 안 돼, 우린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46|005|난 저 애들이 파랑새를 갖고 있지 않다는 걸 알았어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47|005|게다가 그들은 바빠서, 너도 보다시피, 벌써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48|005|그들도 역시 낭비할 시간이 없단다, 왜냐하면 어린 시절은 아주 짧으니까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49|005|그녀들의 사랑은 항상 모든 기쁨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단다, 그리고 그녀들이 슬퍼 보일 때에는, 그녀가 받거나 혹은 주는 입맞춤 하나만 있으면 그녀들의 모든 눈물이 눈 속 깊은 곳에서 별이 된단다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50|005|그래요, 맞아요, 엄마의 눈은 별들로 가득 차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51|005|그 손이 널 어루만지자마자 손이 아주 뽀얗게 되고 빛으로 가득 차는 것을 보지 못했니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52|005|각각의 아이는 단 하나의 어머니만 있어, 그리고 언제나 같은 어머니이고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야.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53|005|난 그녀를 전혀 본 적이 없는데 그녀가 널 몹시 사랑하고 또 매우 친절하다는 얘기를 들었어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54|005|우리가 그녀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다니!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55|005|분명 그 새는 파랄 거예요, 여기서는 모든 것이 파란색이니까요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56|005|아니야, 저 애들은 웃고 있어, 하지만 놀라고 있지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57|005|더 많이 있어, 우린 그들을 다 볼 수는 없어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58|005|생각 좀 해 봐, 마지막 때를 채울 사람들이 있어야 하잖아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59|005|아무도 이들의 숫자를 셀 수는 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60|005|정확히는 몰라, 우린 보호자들이라고 생각하지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61|005|인간들 다음에 이들이 지구에 올 거라고 말하기도 해, 하지만 그들에게 물어보는 건 허락되지 않았단다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62|005|다른 사람들, 아이들에게는 말을 걸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63|005|그럼, 서로 알아야지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64|005|이런,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있군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65|005|다가가서 그에게 말을 해 봐라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66|005|네가 하고 싶은 대로, 마치 친구에게 하듯이 +EmotionStyle|D_H2_D_005|D_H2_D_005_0767|005|그럼, 너한테 해를 끼치지 않을 거야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D_01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D_01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81ff6a41fb8f52f9ef210c56b990d4bbf63ec3b4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D_010.txt @@ -0,0 +1,150 @@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51|010|하지만 당신은 항상 메인주에 가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52|010|글쎄, 여름을 나랑 보내고 싶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53|010|겨울은 어때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54|010|그럼 봄이 오고, 가을이 오겠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55|010|시커모어 양, 이게 무슨 뜻인지 분명히 볼 수 있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56|010|그럼 우린 일 년 내내 같이 있는 셈이군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57|010|빠뜨린 계절 없지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58|010|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59|010|괜찮아요, 아빠가 그런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60|010|이 밤중에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61|010|앨리스 당신은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답고, 사랑스럽고, 귀여운 여자야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62|010|당신에게 하루 종일 받아쓰라고 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63|010|왜 복권을 사는지 모르겠어요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64|010|그러니까 사랑 운이 좋은 거죠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65|010|아니, 기병 대위님, 그런 프로필을 가진 분이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66|010|내가 이런 아가씨를 아직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니 운명의 장난이랄까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67|010|그런데 우리 빈 시가 마음에 드시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68|010|멋진 바로크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69|010|그런데 어디 사시죠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70|010|우리 집에 가구 딸린 방이 하나 있긴 한데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71|010|값이 적당한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72|010|헐값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73|010|법률 고문님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74|010|더 좋은 꿈이 없었나 보죠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75|010|꼬마 레오폴트는 영락없이 너를 닮았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76|010|잘 울지도 않는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77|010|너도 순한 아이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78|010|저 애를 빈에서 데리고 있지 않게 되어 다행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79|010|이곳 교외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시내의 막사 같은 우리 집에서보다는 잘 자랄 거요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80|010|마리아네가 벌써 발레에 나오니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81|010|아니, 다음 토요일부터나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82|010|애가 생기면 결혼할 거라고 하지 않았니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83|010|물론 이번 인연이 행운은 아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84|010|이제 그녀가 다시 풀려났으니 마리아네와 결혼을 해도 될 것 같네요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85|010|하지만, 그렇게 말씀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86|010|몸무게가 얼마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87|010|이백 십 팔 파운드요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88|010|오, 맙소사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89|010|아주 솔직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90|010|어째서요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91|010|조사이어, 비밀 하나 말해 줄까,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92|010|크리스틴 매넌에게 민망한 질문은 하지 않았지만 내 생각엔 둘이서 사랑을 속삭이다가 죽은 것 같아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93|010|그렇다니까! 어쨌든 부부 사이에 사랑을 이야기하다가 협심증이 도져 죽은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94|010|그 여자를 좋아한 적도 없지만 정말 최악의 죽음이네요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95|010|어떤 것이라도 용서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96|010|엄마, 정말 내가 돌아오기를 원했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97|010|무슨 그런 질문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98|010|하지만 엄마의 편지가 점점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499|010|책 읽어 본 적 있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00|010|남태평양 제도에 대한 책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01|010|그렇다면 읽어 보셨나 봐요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02|010|하지만 저 돌아왔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03|010|맞아, 그런 뜻이 아니야, 당연히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04|010|헤이즐이나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05|010|너는 이제 다 큰 남자야! 믿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06|010|내가 이 층으로 올라와 굿 나잇 키스를 한 번 더 해 주길 바라면서 이 층 홀에서 잠옷 바람으로 숨어 있던 너를 찾아내던 게 엊그제 같은데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07|010|아버지께 들켜서 얼마나 혼이 났어요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08|010|내가 엄마의 머리를 빗겨 주는 걸 얼마나 좋아했는지 기억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09|010|너는 용감했던 거고 너도 그걸 잘 알아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10|010|나도 너가 자랑스러워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11|010|그렇다면 자랑스러워 해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12|010|어쩌면 오린이 아파서 못 오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13|010|오,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데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14|010|어디 말해 봐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15|010|사람들 말로는 그 여자 귀신이 이 집에 달라붙어 있다며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16|010|오, 그 여자뿐 아니라 다른 귀신들이 득실거리지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17|010|묘지는 온통 매넌가 사람들인데 밤이면 모두들 이곳에 와서 지낸다는군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18|010|애브너,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19|010|내가 들어가기 전에 그런 생각을 내 머리에 집어넣는 건 내기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20|010|그렇다고 내가 겁낼 줄 알고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21|010|자, 증인들 앞에서 우리 내기를 분명히 하자고, 너가 매넌 저택 안에 들어가서 열 시에 달이 뜰 때까지 버티지 못한다는 쪽에 십 달러와 술 일 갤런을 걸게, 열 시 전에 나오면 지는 거야, 동의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22|010|동의해, 야 너한테 십 달러 뺏었다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23|010|두고 보자고,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야 해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24|010|그래도 완전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게 하지는 않을게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25|010|귀신들이 쫓아올 때 너가 가구에 부딪히고 물건을 깨뜨리게 만들고 싶지는 않으니까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26|010|비니와 오린이 머지않아 중국에서 돌아올 텐데 뭔가 깨져 있으면 나를 가만 안 둘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27|010|안녕, 친구들, 그 십 달러로 흥청망청 즐기자고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28|010|너도 상당히 떨고 있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29|010|거짓말하지 마, 너희는 왜 이렇게 엄숙한 얼굴인데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30|010|내 말은 마을 사람들이 설설 기는 매넌가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의혹이 있는 사건들이다 드러났을 거라는 거지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31|010|나보고 늙은 바보라는데 너가 더 늙었고 훨씬 더 바보다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32|010|너의 발이 나보다 무덤 속에 더 깊이 들어가 있어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33|010|내 발이 아무리 무덤에 들어가 있어도 너까짓 놈은 언제라도 혼내 줄 수 있어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34|010|이게 다 무슨 일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35|010|저 사람 저 집에 들어가서 뭘 하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36|010|그냥 장난친 거야, 피터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37|010|아무 피해도 없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38|010|애브너가 뭘 깨뜨리지는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39|010|이 집이 귀신 들린 집이니 하는 소문이 마을에 돌아다녀서 그걸 멈추고 싶었던 건데, 자네도 그 소문 들었지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40|010|그런 멍청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신경 안 썼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41|010|비니와 오린이 항해를 떠난 지 한 달 뒤 내가 집 청소 하라고 부른 그 이상하기만 한 여자가 그 소문을 퍼뜨렸어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42|010|내가 내일 마을을 전체적으로 다니면서 이 이야기를 하고 나면 사람들도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더 이상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43|010|맞아, 세스, 그것 참 멋진 생각이에요, 귀신을 잠재우는 데는 농담만 한 게 없지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44|010|맞아, 그런데 우리끼리 이야긴데, 그거 실제로는 농담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45|010|이 집에 귀신이 붙었다는 이야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46|010|이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거 설마 아저씨도 믿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47|010|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48|010|아저씨가 뭘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거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49|010|그런데 당신은, 페투스 선생이신가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50|010|페투스 씨가 저를 위해 이 일을 성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51|010|그분 어머님께서 구스트헨이 많아 이야기하던 눈먼 노인이며 거지였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52|010|그것도 저 때문에 거지가 되신 거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53|010|오, 수치심 때문에 혀가 굳어 버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54|010|소령, 새로운 소식을 알고 있나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55|010|자네 딸에게 구혼자가 나타났다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56|010|그러나 그 이름을 말해 달라고 나를 조르지 말게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57|010|제 딸에게 구혼자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58|010|조용, 구혼자가 그 아이 곁에 있다네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59|010|자네 허락할 건가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60|010|좋은 가문 사람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61|010|귀족 집안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62|010|글쎄, 그것까진 모르겠군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63|010|저 좀 말씀드리게 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64|010|아니다, 얘야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65|010|너를 죽도록 안고 있고 싶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66|010|구스트헨의 품에서 저는 어떤 왕도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67|010|그래 됐어, 좋아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68|010|그 아이가 너에게 이미 고백한 것 같은데, 모든 것을 이야기했어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69|010|이번 실수로 구스트헨은 저에게 더욱 값지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70|010|그 아이의 마음은 더욱 천사같이 되었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71|010|그래 맞다, 천국이지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72|010|의인들만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도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 사실이라면, 내 딸은 회개했고 나도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했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73|010|아버지께서 제 유학을 위해 쓰신 돈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74|010|이자는 복리로 계산되었고 자본은 늘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75|010|그리고 아버님의 아들은 이제 올바른 자식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76|010|구스타프야!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77|010|그 재산을 너 좋을 대로 처리하거라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78|010|다만 내가 너의 할머님께 비슷한 선물로 표시해 배은망덕을 보상하도록 해다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79|010|그리고 그 돈으로 가장 덕성 있고 아름다운 처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80|010|이 아기는 지금부터 내 아기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81|010|이 아이는 나의 여성적 약함과 우리의 어리석음,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교사에 의한 젊은 처녀들 교육이 갖는 장점의 슬픈 담보물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82|010|그렇단다, 내 아들아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83|010|오, 맥. 나는 얌전한 부인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84|010|당신이 나와 결혼해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좋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85|010|아하, 나보고 소호의 미인이라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86|010|그리고 내 다리가 그렇게 예쁘다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87|010|사람들도 한 번쯤 예쁜 것을 보고 싶어 하지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88|010|그리고 말하네, 그렇게 어여쁜 여인은 하나뿐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89|010|나는 우리 남편에게 그렇게도 강한 인상을 준다는데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90|010|루시, 아주 근사하게 처신했어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91|010|그거 멋있네요, 당신이 그 말을 하는 모습이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92|010|다시 한번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93|010|함께 도망칠까요, 나의 사랑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94|010|이 그림을 발견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95|010|모든 게 니가 열심히 연구한 결과지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96|010|어머니의 도움과 보살핌 없이 가능했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97|010|너를 도울 수 있다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98|010|어머니는 저에 대해 한없이 너그러우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599|010|돈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10|D_H2_D_010_0600|010|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요!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D_02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D_02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affea1f53d3eb37cb9c0cc3132d49f08b211161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D_023.txt @@ -0,0 +1,717 @@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51|023|어서 오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52|023|나두 참 보구 싶었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53|023|자아 우리들 건강을 위해서 한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54|023|난 넘어져서 되레 행복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55|023|발이라도 조금이나마 안 다쳤든들 어디 연희 씨의 따뜻한 손길을 맛볼 수 있었을라고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56|023|자 유쾌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57|023|좀 늦었습니다, 그렇지만 오늘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연희 씨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58|023|연희 씨, 이제야말로 나의 정식 프러포즈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59|023|나가서 우리 둘만의 축하 파티로 저녁 먹고 그리고 오랜만에 산책을 즐겨 볼까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60|023|재미 좋으세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61|023|자아 이리 와 앉으시지 대환영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62|023|하지만 얘야, 나는 작가가 좋아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63|023|난 그녀 없이는 살 수 없어요, 그녀의 발자국 소리조차도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64|023|마법사, 나의 꿈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65|023|하지만 저는 기뻐요, 보세요, 제가 얼마나 숨 가빠 하는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66|023|우리뿐이에요, 아무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67|023|그럼, 내가 당신 집으로 가면 어때요, 니나, 나는 밤이 새도록 뜰 안에 서서 당신 방의 창문을 바라보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68|023|난 당신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69|023|그만한 용모와 그렇게 훌륭한 목소리를 가지고서 시골에 묻혀 있어서는 안 돼요, 그건 죄악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70|023|당신에게는 틀림없이 재능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71|023|저는 항상 선생님 작품을 읽고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72|023|그럼, 당신은 쓰기를 계속하라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73|023|요즘 며칠 사이에 저는 어렸을 때처럼, 그렇게 따뜻하게 헌신적으로 어머니를 사랑하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74|023|만약 원하기만 하면, 당신은 특별한 여자가 될 수 있을 거요, 젊고, 매혹적이고, 시적이며, 환상의 세계로 끌고 가 버리는 사랑, 그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행복을 줄 수 있지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75|023|당신은 정말 친절하군요, 폴리나 안드레예브나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76|023|모두 다 좋았어요, 전부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77|023|도착하면 바로 나에게 알려 주오, 몰차놉카 거리, 그로홀스키 건물이오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78|023|코스탸, 당신이 진짜 작가가 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예상하지도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79|023|게다가 멋있어지고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80|023|길소뜸의 달 같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81|023|아주 좋아서 가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82|023|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건 나에게 더 많은 기쁨을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83|023|언니네 집에 가셨댔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84|023|일제 아냐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85|023|왜 그렇게 날 깜짝 놀라게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86|023|난 나흘 전부터 집에 안 들어갔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87|023|말총같이 긴 머리칼을 했었지, 황금처럼 노란 금발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88|023|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, 형, 있잖아, 말하자면, 가망이 있잖아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89|023|그래, 그녀를 취했다고, 아버지 여자였고, 형들의 여자였는지 모르지만, 이젠 내 거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90|023|모처럼 부자 놀이나 해 볼까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91|023|아침 다 될 때까지 침대에서 꼼짝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92|023|죄인께서는 죄로 물든 황금을 보내드리면 좋아하지 않겠소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93|023|캘리포니아에만 황금이 있는 게 아니죠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94|023|이 늙은 구두쇠야, 이 늙은 흡혈귀야, 안녕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95|023|나는 리자 호를 타고 바다를 항해했네, 집이 생각날 때마다 그건 내가 아니길 바랐지, 오, 캘리포니아 그곳이 나의 땅, 나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네, 세숫대야를 무릎에 매달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96|023|아버지가 너 이야기 많이 했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97|023|너한테 엄마 노릇 할 생각 없어, 이븐, 그러기에 너는 너무 크고 강하잖아,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98|023|내가 친구가 되면 여기서 지내기가 훨씬 좋을 거야, 아버지와 지내기 쉽게 해 줄게, 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거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099|023|그대의 눈은 비둘기, 입술은 진홍빛, 두 가슴은 두 마리 새끼 사슴 같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00|023|그대의 배꼽은 둥근 술잔 같고 그대의 배는 한 무더기의 밀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01|023|하지만 아직까지는 거뜬하다고, 아직 몇 년 동안은, 맹세코 언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젊은 놈들을 다 꺾어 놓을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02|023|당신하고 나 사이에 태어날 아들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03|023|그럼 농장을 나한테 유산으로 남겨 줄 거예요, 내게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04|023|이제 됐지? 다음번을 위해 남아 있는 게 없겠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05|023|정말 날 사랑해, 이븐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06|023|내가 알았던 어떤 여자보다 좋아해, 그건 진실이야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07|023|셔터를 활짝 열고 햇빛과 공기가 들어오게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08|023|우리가 생명을 부여했어, 우리의 사랑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09|023|낮에 별 보기 하세요, 정말 멋진 농장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10|023|이제 아버지와 저는 비겼어요, 악수합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11|023|엄마요, 이제 만족스럽게 잠드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12|023|소들은 잠자는 법을 알아, 나한테 가르쳐 주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13|023|소들한테 잘됐네요, 자, 일하러 가셔야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14|023|아무튼 반가운 인연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15|023|고맙군, 이별의 선물로는 안성맞춤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16|023|어머나 스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17|023|그분 지금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18|023|가실 만한 곳을 다 뒤져 봤는데, 그동안 어디로 돌아다니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19|023|지산 스님 주지 한자리 시켜드리려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20|023|세르지우스가 이룩할 일에 대한 생각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21|023|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때마다 그들을 무찔러 왔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22|023|오늘 밤이 제 생애 가장 행복한 밤이에요, 도망자들만 없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23|023|아가씨, 죽을 때까지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24|023|고마워요, 아가씨, 노련한 군인은 권총집과 탄약상자를 보면 알 수 있어요, 젊은 군인들은 권총과 탄약을 가지고 다니지만 노련한 군인들은 먹을 걸 넣죠,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25|023|위대한 기병대의 공격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26|023|이야기해 주세요, 자세히 묘사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27|023|말해 줘요. 그에 대해 말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28|023|당신은 세상에 나가서, 전장에 나가서 세상의 어떤 여자에게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29|023|사랑하는 이여, 나의 모든 행동들은 당신 것이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30|023|당신은 나에게 힘을 주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31|023|내가 숭배자가 되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32|023|당신은 아무리 훌륭한 남자라도 여인의 순수한 열정을 받을 자격은 없다는 걸 몰라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33|023|당신은 절대로 저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, 세르지우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34|023|서둘러요, 당신이 없는 오 분은 다섯 시간처럼 느껴질 거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35|023|잠시라도 너와 단둘이 있으려고 오늘 하루 종일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36|023|이십 레프는 우리를 위해 저금하고, 십 레프는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상기할 수 있도록 너가 나와 이야기만 해 준다면 너에게 줄게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37|023|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 여기까지 오셨을까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38|023|량 나리, 말씀도 잘하시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39|023|오오, 타오훙, 이제 얼굴 보기도 어려워지는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40|023|몇 번이나 오라고 해야 겨우 볼 수 있구먼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41|023|설마 끝까지 용서 안 해 주실 건 아니시죠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42|023|그럼 나한테 와서 뽀뽀나 한번 해 봐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43|023|솔직히 말해서 말이야, 타오훙의 요 조그마한 얼굴은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고는 못 배기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44|023|자, 자, 뽀뽀하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45|023|이거 내가 다 당황스럽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46|023|오늘은 내가 널 아주 황홀하게 해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47|023|그럼 제 소원을 한 삼십 개쯤 들어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48|023|나리, 저는 초대하시지 않아도 벌써 이렇게 나리를 위해 싹 빼입었고, 여기 와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49|023|타오훙, 내가 오늘 온 건 말이야, 정말이지 진심으로 널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50|023|타오훙, 내 오늘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51|023|그런데 요번에 상하이에 군수품 구매차 오시게 돼서 내가 아주 꽉 붙들었지, 만약에 이번 거래만 성사되면 건당 이 대 팔 로 수수료만 받아도 적지 않거든, 아마 다들 한몫 단단히 잡을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52|023|말씀하세요, 또 무슨 계획이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53|023|안심하세요, 이 타오훙은 절대로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사람이 아니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54|023|만일 이 일이 잘만 된다면, 량 사장, 내가 크게 사례하리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55|023|대장님께서 시키신 일에 대해서만큼은 제가 미력이나마 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56|023|뭔가 빼앗는 것 같아서 나는 아무래도 좀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57|023|대장님하고 저 사이에 별말씀을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58|023|아이구야, 나리, 다른 아이라면 몰라도 타오훙이라니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59|023|우리 집에서 그 아이 없으면 어쩌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60|023|하하하, 내가 이럴 줄 알았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61|023|멀쩡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한테 와서 방해를 했겠다, 좋아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62|023|오늘 내가 교육을 좀 해 주지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63|023|아이고, 이제 좀 놔줘요, 나 죽겠어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64|023|아직도 뭘 잘 모르는 모양인데, 오늘은 매운맛을 좀 보여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65|023|오빠한테 장난도 못 친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66|023|이제 못 참겠어, 놔줘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67|023|아이고 배야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68|023|오빠 혼자 여기 와 있었어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69|023|그럼 오빠가 나한테 이야기해 주면 되겠네, 그럼 되겠죠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70|023|오빠, 빨리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71|023|오빠가 방금 읽다가 눈물 흘렸던 그 부분 이야기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72|023|어이쿠, 하느님, 내가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군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73|023|도저히 못 때리겠나 보지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74|023|그럼 내가 대신 때리지 뭐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75|023|너도 내 생각은 해도 마음대로 나오지도 만나지도 못하잖아, 하기야 마음대로 매일매일 만날 수 있었으면 지금 이렇게 기쁘지도 않겠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76|023|아니, 여기 이렇게 숨어서 혼자 아주 편하게 잠들었네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77|023|말도 안 되지, 그럼, 안 되고말고, 부인 우리 같이 한잔합시다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78|023|자, 와서 같이 듭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79|023|오빠, 오빠, 여기 계셨군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80|023|처음 뵙는 분들이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81|023|박 형사님, 저분들은 새로 오신 모양이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82|023|미스 김이에요, 잘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83|023|어머나, 저분은 미남이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84|023|오산 정신병원에서 도망친 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85|023|우리, 같이 도망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86|023|가자, 대대장이 기다리신다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87|023|그러고 보면 지금은 정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88|023|연희 씨, 이젠 우리 결혼할 수 있죠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89|023|날 놀리려고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90|023|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91|023|여기들 계셨군요, 안녕하십니까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92|023|여러분들이 건강하신 걸 보니 기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93|023|그건 생각이 나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94|023|벌써 일어났니, 아가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95|023|해가 멋지게 지는군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96|023|이븐, 하루 종일 보고 싶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97|023|그렇다면 좋아, 당신을 사랑해, 자, 이제 됐어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98|023|어제 우리 방으로 만들었잖아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199|023|이거 읽어 보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00|023|방금 지산 스님이라고 그랬나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01|023|내 말이 바로 그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02|023|자, 당신이 누구에게 그랬는지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03|023|대장님, 아직 시간도 이른데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04|023|그러니 그게 말이나 되겠소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05|023|그 아이 가 버리면 우리 집 장사는 어떻게 하라고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06|023|이제 다시는 날 떠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07|023|보내 주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08|023|안녕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09|023|이러면 안 되는데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10|023|좋다, 한 잔만 더 하자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11|023|오 너희들이 웬일이냐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12|023|아뇨, 텐트에서 잘 땐 좀 겁도 나고 어색했지만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13|023|연희 씨, 사랑해요, 쑥스럽게 생각하지 말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14|023|내가 곁에 있어요, 제가 언제나 옆에서 지키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15|023|난 내 개성을 살리고 내 세계를 개척하고 내 가정을 이룩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16|023|나만이 할 수 있는,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, 그런 걸 해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17|023|종달 씨, 급한 문제 아니에요, 난 지금 곁에 계셔 주신다는 것만으로 흐뭇해요, 만족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18|023|그렇지, 우리에겐 기쁜 일이지, 결국 오늘 우리가 즐겁다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19|023|이 아가씨의 아버지와 새엄마가 트베리로 떠나서 우리도 이제 사흘 내내 자유라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20|023|저는 선생님의 처지가 되어 보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21|023|재능 있는 유명한 작가가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22|023|사람의 운명은 다양해요, 어떤 사람들은 무료하고 눈에 띄지 않는 존재로 끌려가는 삶을 살고, 모두가 서로 비슷한 경험을 하며 사는 반면에, 어떤 사람들은, 예를 들어, 선생님처럼, 백 만 명 중에 한 명이지만, 재미있고 화려하고 커다란 의미를 지닌 인생이 운명인 분들도 있는 거죠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23|023|작가나 여배우가 되는 행운을 위해서 저는 가까운 사람들의 미움, 빈궁함, 실망 같은 건 다 참아 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24|023|저는 지붕 밑에서 호밀 빵만 먹고 살며, 제 불만과 완벽하지 못함을 의식하고 고민하겠지만, 대신에 저는 명예, 진정한, 떠들썩한 명예를 바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25|023|네, 멋지네요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26|023|내 의상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27|023|뭐라 뭐라 해도, 옷 입는 것에선 날 따를 자가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28|023|여러분, 제가 다 맞혔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29|023|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30|023|그래서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31|023|마놀레, 하느님이 당신 성당을 받아 줬군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32|023|성 베드로 성당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33|023|제가 맨 먼저 가장 작은 종을 울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34|023|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,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입을 다물까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35|023|큰소리로 웃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36|023|제 심장이 여전히 고동치는 걸 봐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37|023|나 혼자 컸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38|023|곧 올라갈게, 너 이름이 어떻게 되니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39|023|나 노부 한국말로 허신자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40|023|꼭 엄마 닮았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41|023|아닐세, 이제 해방도 되었으니 잘되겠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42|023|그래, 내가 한마디 더 묻겠는데. 대전에서 한 번 만난 일 있지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43|023|내 아이들은 완전히 장밋빛으로 입힐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44|023|야, 이거 정말 편하다, 처음으로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45|023|좋은 생각이야, 캘리포니아의 황금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46|023|황금을 찾을 행운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47|023|그래, 황금 같은 태양이 지금 동쪽에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48|023|태양이 우리와 함께 황금빛 서부로 출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49|023|서부에는 황금이 있어, 어쩌면 자유도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50|023|이제부터는 어느 누구의 종도 아니야, 어떤 것의 종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51|023|우리가 일급 가축으로 키웠잖아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52|023|머리와 발이 너무 가벼워진 느낌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53|023|학교가 끝났기 때문이야, 이제 방학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54|023|올가미가 끊어지고 재갈이 풀렸어, 빗장이 풀렸어, 돌담이 무너지고 있어, 우리는 힘차게 길을 마구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55|023|이 빌어먹을 돌무더기 농장, 누구든지 가지고 싶으면 가져, 이제 우리 거 아니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56|023|이 문을 부적 삼아 가져가서 강에 떠내려 보내야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57|023|여자에게는 집이 있어야 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58|023|들어가서 내 집을 둘러봐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59|023|하늘 말이야, 저곳이 따뜻한 들판같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60|023|외양간은 참 따뜻해, 냄새도 좋고 따뜻해, 소도 있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61|023|내가 노래를 불러 줄게, 너를 위해서 죽을게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62|023|겁내지 마, 내가 순수하게 키스할게, 이븐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63|023|알겠다, 그 이유를, 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64|023|우리 모두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65|023|나도 당신을 사랑해, 애비, 이제 말할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66|023|당신을 향한 욕망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67|023|그럼 저를 서장님한테 데려다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68|023|지영태가 여기 있다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69|023|저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70|023|지한용 서장님이 제 아버지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71|023|그래요, 무슨 낌새라도 발견했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72|023|글쎄요, 언니한텐 서로 생각해 주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73|023|그 사람이 떠나 있는 동안에는, 네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74|023|그래, 그 긴 겨울 동안 고생들 많았고, 날씨도 화창한데 너희들이라고 노상 일만 해서야 쓰겠느냐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75|023|그래, 어느 보살이 나 먹으라고 가져왔는데 너희들 생각이 나서 갖고 왔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76|023|그냥 줄 순 없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77|023|지금부터 수수께끼를 하나 낼 것인즉, 알아맞추는 놈에게 이 떡을 줄 게야. 어때? 해 볼 테냐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78|023|여길 봐, 이 동그라미 속으로 들어가는 놈도 한 대, 안 들어가는 놈도 한 대씩 먹일 것인즉, 어느 놈이 이 주장자를 맞지 않고 떡의 임자가 될 것인고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79|023|이 댁 보살님 계시냐고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80|023|그래, 서울은 어떻게 왔소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81|023|이번에 가면 그동안 못해 본 효도도 하고, 그러고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마저도 버릴 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82|023|그 먼 길을 어떻게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83|023|묘진 스님은 몸 생각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84|023|어디든 같이 가기로 했잖아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85|023|우린 도반이며 법 형제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86|023|여기서 나 혼자 떼어 놓으면 어떡하란 말예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87|023|저 왔어요. 경숙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88|023|장동만 씨 아니세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89|023|그렇소만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90|023|스님들은 누구신지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91|023|외삼촌, 저예요, 경숙이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92|023|어머님을 뵈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93|023|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94|023|어서 와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95|023|오늘 주번이라 집에 못 오신대요, 김 중위님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96|023|고마워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97|023|전해 줘서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98|023|영준이는 장래 꿈이 뭐지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299|023|장교가 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00|023|김 중위님 같이 멋진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01|023|김 중위님이 그렇게 멋져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02|023|예, 부대에서 제가 제일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03|023|중학교 이 학년까지 다녔다고 했던가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04|023|내년쯤 좋은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05|023|그래, 대전차포 중대장이라 출동 부대에서 제외된 것 같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06|023|녀석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07|023|어제 주번사관을 했으니까 가서 쉬어야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08|023|집에 가시면 안부나 전해 주세요. 누나한테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09|023|이 와중에 여기까지 어떻게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10|023|당 중앙이 관리해 온 연대 내의 비밀 당원들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11|023|그래, 세월처럼 무심한 것도 없나 봐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12|023|지금도 대학에서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13|023|그만뒀네, 얼마 전에, 이젠 주변을 정리할 때 아닌가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14|023|여길세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15|023|여기가 내 작업실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16|023|대단하군, 여태 남아 고향을 지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17|023|이젠 우리 또래도 몇 사람 안 남았어. 들어오게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18|023|훌륭해, 예술가가 되겠다더니 기어코 그 꿈을 이뤄 냈구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19|023|멀리 고깃배의 불빛이 꿈결처럼 반짝이던 신월리 십 사 연대 바닷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20|023|거기서 자네가 그랬지. 어떤 일이 닥쳐도 꿈은 잃지 말자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21|023|사람, 별걸 다 기억하고 있군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22|023|기왕이면 부침개도 가져오시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23|023|이거 미안해지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24|023|왜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25|023|실은, 주말에 비 왔잖아요, 김치 부침개 해서 먹었거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26|023|담에 또 비 내리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27|023|이름 참 예쁘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28|023|미애가 뭐야, 너무 흔하고, 좀 촌스럽기도 하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29|023|할아버지가 한자 공부를 좀 하셔서 직접 지어 주셨대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30|023|물 하, 아름다울 서, 맑을 린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31|023|아름답고 맑은 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32|023|계약직 판매원이라고 하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33|023|최근에 한 일로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34|023|너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검게 염색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35|023|가장 잘하는 일은 그 옷을 앙구스티아스 언니에게 선물하는 거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36|023|페페 엘 로마노와의 혼례를 위해서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37|023|몰랐어 정말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38|023|돈은 뭐든 다 할 수 있다고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39|023|그래서 사람들이 문상 왔을 때 뒤로 빠져나가 문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었단 말이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40|023|그 남자는 그럴 수 있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41|023|이제 세 번째 침대 시트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42|023|아멜리아 언니 거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43|023|앙구스티아스 언니, 페페의 이름 머리글자도 수놓을까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44|023|아델라는 안 오니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45|023|침대에 누워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46|023|걔, 뭔가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47|023|가슴속에 도마뱀을 넣고 있는지 놀라고 떠는 게 불안해 보여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48|023|아픈 사람은 아프라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49|023|다행히도 난 곧 이 지옥에서 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50|023|혹시 못 나갈 수도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51|023|그런 이야기는 그만둬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52|023|그리고 덧붙이겠는데, 얼굴에 있는 검은 눈보다 궤짝에 있는 금화가 더 가치가 있단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53|023|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자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54|023|보러 가야겠어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55|023|걔 병이 단단히 났나 봐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56|023|뭘 하는지 내가 알 게 뭐예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57|023|벽을 사이에 두고 자는 네가 나보다 더 잘 알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58|023|레이스 봤니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59|023|그런데 이것들은 뭐야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60|023|물론, 어젯밤에 언니는 몇 시에 잠들었어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61|023|그런데 왜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62|023|오늘 밤에 오니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63|023|아니요, 자기 어머니와 함께 마드리드에 갔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64|023|칠흑 같은 밤이야, 바로 코앞도 안 보여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65|023|도둑들에겐 좋은 밤이지, 숨을 곳이 필요한 사람에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66|023|하늘에 주먹만 한 별들이 있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67|023|너는 목이 부러져라 별을 쳐다보더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68|023|언니는 별이 싫어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69|023|난 지붕보다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엔 관심 없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70|023|그동안 이런 만남을 많이 기다렸는데, 통 소식을 주시지 않더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71|023|생활이 워낙 정신이 없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72|023|오빠는 자주 만나시죠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73|023|혜석 씨하고 잘 지내 보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74|023|경석 군의 허락이 부모님의 허락과 같은 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75|023|그림이든 글쓰기든 사회 활동이든, 모두 도와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76|023|그렇지 않아요 부인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77|023|내 사랑스러운 여인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78|023|응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79|023|이 컵 보이지, 릴리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80|023|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약할까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81|023|만일 이 잔이 떨어져 깨져 버린다면 내가 그 마지막 자손이 되는 포멜 가문은 삼천 프랑을 잃는 것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82|023|나 참, 사랑하는 릴리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83|023|넌 방금 세브르산 화병을 깼잖아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84|023|사람들이 너의 말을 믿지 않을 텐데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85|023|두고 봐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86|023|이봐, 빅토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87|023|드디어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88|023|입에 군침이 도는데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89|023|아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90|023|흠, 자, 보시겠어요, 마뇨 부인, 놀라운 테레즈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91|023|웃는 게 아니야, 냉소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92|023|아, 그러면 너 인정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93|023|너 참 말 잘한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94|023|아니, 그냥 하는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95|023|아, 무정부주의자 페레를 붙잡았군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96|023|마지막으로, 범죄 기사를 읽어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97|023|범죄가 있나요, 범죄가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98|023|아니, 범죄 사건은 없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399|023|아이고, 더워 죽겠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00|023|에시,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01|023|부엌이 너무 덥다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02|023|새로 만든 캔디가 좀처럼 안 굳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03|023|캔디를 오늘 꼭 만들어야 해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04|023|에드가 배달 나갔다가 주문을 또 잔뜩 받아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05|023|와, 이렇게 잘 팔리면 곧 가게 하나 차려도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06|023|안 그래도 어제 에드가 그 말을 하더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07|023|저는 발레리나가 될 거거든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08|023|하지만 문제는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지, 발레를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09|023|겨우 팔 년밖에 안 됐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10|023|어쨌든 엄마도 희곡을 팔 년 동안 썼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11|023|우리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하지 않았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12|023|그렇지, 하지만 나는 이 년 동안은 타이핑을 배우고 있었으니까 그 이 년은 빼야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13|023|이 막 끝내셨어요, 시커모어 부인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14|023|오, 아직, 레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15|023|방금 신시아가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부분까지 썼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16|023|수도원이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17|023|신시아는 엘 모로코 클럽에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18|023|글쎄요, 업무 시간도 짧고 그리고 사실 거기서 일한지 얼마 안 됐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19|023|대학을 얼마 전에 졸업했나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20|023|음, 처음엔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, 그냥 즐겼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21|023|여행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22|023|그리고 케임브리지에서 일 년 정도 보냈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23|023|그러면, 영국 졸업식은 어떤가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24|023|아, 그곳은 매우 인상적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25|023|그랬구나, 좋은 경험이었겠구나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26|023|원하지 않으면 가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27|023|당연히 가기 싫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28|023|좋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29|023|아이스박스에 뭐가 있는지 볼게요, 같이 갈래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30|023|세상 끝까지라도 따라가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31|023|부엌까지면 충분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32|023|괜찮으시다면 나는 유리잔에다 마실게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33|023|자, 거품으로 가득 찬 잔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34|023|자, 이제 우리 숙녀분이 앉아 주시면 제가 건배 제안이라도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35|023|자, 앉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36|023|고마워요, 커비 씨, 당신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37|023|우리가 지금 같이 있는 일 분을 중국 전역에 있는 모든 쌀을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38|023|맹세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39|023|중국에 쌀이 많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40|023|굉장히 많지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41|023|이제 가 봐야 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42|023|좋아, 그럼 안 갈래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43|023|휴가가 언제야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44|023|팔 월 마지막 이 주간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45|023|나도 그때 휴가 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46|023|정말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47|023|휴가 계획이라도 있어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48|023|아직 생각 안 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49|023|어디 갈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50|023|전 여름에는 도시에 있는 게 좋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51|023|하지만 당신은 항상 메인주에 가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52|023|글쎄, 여름을 나랑 보내고 싶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53|023|겨울은 어때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54|023|그럼 봄이 오고, 가을이 오겠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55|023|시커모어 양, 이게 무슨 뜻인지 분명히 볼 수 있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56|023|그럼 우린 일 년 내내 같이 있는 셈이군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57|023|빠뜨린 계절 없지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58|023|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59|023|괜찮아요, 아빠가 그런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60|023|이 밤중에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61|023|앨리스 당신은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답고, 사랑스럽고, 귀여운 여자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62|023|당신에게 하루 종일 받아쓰라고 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63|023|왜 복권을 사는지 모르겠어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64|023|그러니까 사랑 운이 좋은 거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65|023|아니, 기병 대위님, 그런 프로필을 가진 분이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66|023|내가 이런 아가씨를 아직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니 운명의 장난이랄까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67|023|그런데 우리 빈 시가 마음에 드시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68|023|멋진 바로크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69|023|그런데 어디 사시죠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70|023|우리 집에 가구 딸린 방이 하나 있긴 한데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71|023|값이 적당한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72|023|헐값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73|023|법률 고문님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74|023|더 좋은 꿈이 없었나 보죠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75|023|꼬마 레오폴트는 영락없이 너를 닮았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76|023|잘 울지도 않는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77|023|너도 순한 아이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78|023|저 애를 빈에서 데리고 있지 않게 되어 다행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79|023|이곳 교외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시내의 막사 같은 우리 집에서보다는 잘 자랄 거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80|023|마리아네가 벌써 발레에 나오니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81|023|아니, 다음 토요일부터나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82|023|애가 생기면 결혼할 거라고 하지 않았니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83|023|물론 이번 인연이 행운은 아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84|023|이제 그녀가 다시 풀려났으니 마리아네와 결혼을 해도 될 것 같네요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85|023|하지만, 그렇게 말씀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86|023|몸무게가 얼마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87|023|이백 십 팔 파운드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88|023|오, 맙소사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89|023|아주 솔직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90|023|어째서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91|023|조사이어, 비밀 하나 말해 줄까,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92|023|크리스틴 매넌에게 민망한 질문은 하지 않았지만 내 생각엔 둘이서 사랑을 속삭이다가 죽은 것 같아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93|023|그렇다니까! 어쨌든 부부 사이에 사랑을 이야기하다가 협심증이 도져 죽은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94|023|그 여자를 좋아한 적도 없지만 정말 최악의 죽음이네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95|023|어떤 것이라도 용서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96|023|엄마, 정말 내가 돌아오기를 원했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97|023|무슨 그런 질문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98|023|하지만 엄마의 편지가 점점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499|023|책 읽어 본 적 있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00|023|남태평양 제도에 대한 책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01|023|그렇다면 읽어 보셨나 봐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02|023|하지만 저 돌아왔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03|023|맞아, 그런 뜻이 아니야, 당연히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04|023|헤이즐이나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05|023|너는 이제 다 큰 남자야! 믿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06|023|내가 이 층으로 올라와 굿 나잇 키스를 한 번 더 해 주길 바라면서 이 층 홀에서 잠옷 바람으로 숨어 있던 너를 찾아내던 게 엊그제 같은데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07|023|아버지께 들켜서 얼마나 혼이 났어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08|023|내가 엄마의 머리를 빗겨 주는 걸 얼마나 좋아했는지 기억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09|023|너는 용감했던 거고 너도 그걸 잘 알아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10|023|나도 너가 자랑스러워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11|023|그렇다면 자랑스러워 해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12|023|어쩌면 오린이 아파서 못 오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13|023|오,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데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14|023|어디 말해 봐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15|023|사람들 말로는 그 여자 귀신이 이 집에 달라붙어 있다며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16|023|오, 그 여자뿐 아니라 다른 귀신들이 득실거리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17|023|묘지는 온통 매넌가 사람들인데 밤이면 모두들 이곳에 와서 지낸다는군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18|023|애브너,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19|023|내가 들어가기 전에 그런 생각을 내 머리에 집어넣는 건 내기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20|023|그렇다고 내가 겁낼 줄 알고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21|023|자, 증인들 앞에서 우리 내기를 분명히 하자고, 너가 매넌 저택 안에 들어가서 열 시에 달이 뜰 때까지 버티지 못한다는 쪽에 십 달러와 술 일 갤런을 걸게, 열 시 전에 나오면 지는 거야, 동의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22|023|동의해, 야 너한테 십 달러 뺏었다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23|023|두고 보자고,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야 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24|023|그래도 완전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게 하지는 않을게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25|023|귀신들이 쫓아올 때 너가 가구에 부딪히고 물건을 깨뜨리게 만들고 싶지는 않으니까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26|023|비니와 오린이 머지않아 중국에서 돌아올 텐데 뭔가 깨져 있으면 나를 가만 안 둘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27|023|안녕, 친구들, 그 십 달러로 흥청망청 즐기자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28|023|너도 상당히 떨고 있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29|023|거짓말하지 마, 너희는 왜 이렇게 엄숙한 얼굴인데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30|023|내 말은 마을 사람들이 설설 기는 매넌가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의혹이 있는 사건들이 다 드러났을 거라는 거지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31|023|나보고 늙은 바보라는데 너가 더 늙었고 훨씬 더 바보다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32|023|너의 발이 나보다 무덤 속에 더 깊이 들어가 있어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33|023|내 발이 아무리 무덤에 들어가 있어도 너까짓 놈은 언제라도 혼내 줄 수 있어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34|023|이게 다 무슨 일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35|023|저 사람 저 집에 들어가서 뭘 하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36|023|그냥 장난친 거야, 피터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37|023|아무 피해도 없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38|023|애브너가 뭘 깨뜨리지는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39|023|이 집이 귀신 들린 집이니 하는 소문이 마을에 돌아다녀서 그걸 멈추고 싶었던 건데, 자네도 그 소문 들었지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40|023|그런 멍청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신경 안 썼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41|023|비니와 오린이 항해를 떠난 지 한 달 뒤 내가 집 청소 하라고 부른 그 이상하기만 한 여자가 그 소문을 퍼뜨렸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42|023|내가 내일 마을을 전체적으로 다니면서 이 이야기를 하고 나면 사람들도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더 이상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43|023|맞아, 세스, 그것 참 멋진 생각이에요, 귀신을 잠재우는 데는 농담만 한 게 없지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44|023|맞아, 그런데 우리끼리 이야긴데, 그거 실제로는 농담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45|023|이 집에 귀신이 붙었다는 이야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46|023|이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거 설마 아저씨도 믿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47|023|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48|023|아저씨가 뭘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거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49|023|그런데 당신은, 페투스 선생이신가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50|023|페투스 씨가 저를 위해 이 일을 성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51|023|그분 어머님께서 구스트헨이 많이 이야기하던 눈먼 노인이며 거지였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52|023|그것도 저 때문에 거지가 되신 거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53|023|오, 수치심 때문에 혀가 굳어 버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54|023|소령, 새로운 소식을 알고 있나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55|023|자네 딸에게 구혼자가 나타났다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56|023|그러나 그 이름을 말해 달라고 나를 조르지 말게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57|023|제 딸에게 구혼자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58|023|조용, 구혼자가 그 아이 곁에 있다네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59|023|자네 허락할 건가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60|023|좋은 가문 사람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61|023|귀족 집안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62|023|글쎄, 그것까진 모르겠군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63|023|저 좀 말씀드리게 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64|023|아니다, 얘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65|023|너를 죽도록 안고 있고 싶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66|023|구스트헨의 품에서 저는 어떤 왕도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67|023|그래 됐어, 좋아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68|023|그 아이가 너에게 이미 고백한 것 같은데, 모든 것을 이야기했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69|023|이번 실수로 구스트헨은 저에게 더욱 값지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70|023|그 아이의 마음은 더욱 천사같이 되었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71|023|그래 맞다, 천국이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72|023|의인들만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도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 사실이라면, 내 딸은 회개했고 나도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73|023|아버님께서 제 유학을 위해 쓰신 돈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74|023|이자는 복리로 계산되었고 자본은 늘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75|023|그리고 아버님의 아들은 이제 올바른 자식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76|023|구스타프야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77|023|그 재산을 너 좋을 대로 처리하거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78|023|다만 내가 너의 할머님께 비슷한 선물로 표시해 배은망덕을 보상하도록 해다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79|023|그리고 그 돈으로 가장 덕성 있고 아름다운 처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80|023|이 아기는 지금부터 내 아기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81|023|이 아이는 나의 여성적 약함과 우리의 어리석음,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교사에 의한 젊은 처녀들 교육이 갖는 장점의 슬픈 담보물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82|023|그렇단다, 내 아들아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83|023|오, 맥. 나는 얌전한 부인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84|023|당신이 나와 결혼해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좋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85|023|아하, 나보고 소호의 미인이라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86|023|그리고 내 다리가 그렇게 예쁘다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87|023|사람들도 한 번쯤 예쁜 것을 보고 싶어 하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88|023|그리고 말하네, 그렇게 어여쁜 여인은 하나뿐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89|023|나는 우리 남편에게 그렇게도 강한 인상을 준다는데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90|023|루시, 아주 근사하게 처신했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91|023|그거 멋있네요, 당신이 그 말을 하는 모습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92|023|다시 한번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93|023|함께 도망칠까요, 나의 사랑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94|023|이 그림을 발견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95|023|모든 게 니가 열심히 연구한 결과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96|023|어머니의 도움과 보살핌 없이 가능했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97|023|너를 도울 수 있다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98|023|어머니는 저에 대해 한없이 너그러우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599|023|돈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00|023|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01|023|육 만 마르크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02|023|이젠 확실히 안심이 되셨죠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03|023|언니네가 운수업을 하겠다면 조건 없이 도와줄 수 있다고 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04|023|좋아요, 부대에서 사람을 찾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05|023|하여간 두말할 것 없이 한턱 톡톡히 내야겠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06|023|외국 유학 가는 사람이 한턱 안 내고 누가 하는 건가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07|023|무슨 일이기에 이 밤중에 기별도 없이 오셨어요. 평양서 예까지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08|023|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09|023|친구들이 내 여비를 만들기 위해서 독주회를 열어 주었소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10|023|나도 믿소, 남숙 씨를 굳게 믿소, 한 오 년만 기다려 주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11|023|우리들의 새로운 내일, 아름다운 내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12|023|그렇소, 모든 건 이제부터요, 새 출발을 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13|023|오, 한스, 나는 당신에게 우주를 선사하고 싶어, 내가 이미 그것의 가장 아름다운 절반을 얻어 낸 게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14|023|그 여자들은 당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, 당신은 그 여자들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15|023|나는 세상이 가진 가장 완벽한 것을 세상이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16|023|세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완벽한 것이 당신이라는 걸 당신은 모르는군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17|023|당신과 세상이 계속해서 서로를 모를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18|023|나는 괴롭지 않았어요, 나는 좋았어요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19|023|걱정하지 말아요. 그런 밤들이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20|023|가장 멋진 것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21|023|그래, 네 말이 맞아, 묘안이 아닐 수도 있지만,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이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22|023|그렇지, 네 필체는 못 알아볼 거야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23|023|아, 게다가 성실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24|023|맞아요, 주느빌리에 공작의 애인이셨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25|023|아시는군요, 아, 그 여인입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26|023|그땐 나도 잘생긴 청년이었죠, 군복 차림에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27|023|아내는 원래 군인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28|023|노병이라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29|023|그렇게 되었죠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30|023|아내는 날 먹여 살리겠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31|023|그런데, 내가 그 밥을 못 먹겠더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32|023|아내는 돈과 외모에 인기가 있잖아요, 그러니까 결혼 상대자로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33|023|축하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34|023|무엇보다 아내를 존중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35|023|그래서, 이 호텔을 개장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36|023|아, 그래야죠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37|023|이젠 날 안아 줘요, 날 안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38|023|날 안아 주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39|023|그래야 당신이 날 원한다고 믿을 거예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40|023|아, 마침 잘 만났소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41|023|나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나를 섬기는 공무원이 맘에 든다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42|023|깨끗이 슬쩍했습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43|023|지금 막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44|023|여긴 어떻게 알았어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45|023|안 그래도 연락하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46|023|그래,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47|023|어머, 너 대학생 애인 뒀구나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48|023|응, 언니, 근데 티켓은 꼭 끊어야 돼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49|023|오빠도 무척 기뻐하실 거야, 응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50|023|민수, 키스해 줘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51|023|영화를 좋아하는 모양이군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52|023|감독님께 말씀드렸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53|023|수감된 반체제 시인과 전락한 그의 아내, 그리고 티켓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54|023|혹시 일기나 수기 같은 거 쓴 거 있으면 값은 후하게 쳐줄 테니 나한테 팔 수 없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55|023|이달 이십 일이야, 참, 떠나기 전에 선주가 한턱내는 출항 파티가 있는데 초대할 테니까 꼭 나와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56|023|글쎄다, 우리 형편에 대학까지 나온 사람을 사위로 들인다는 게 과분한 노릇이다만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57|023|혹시 지금 가지고 계세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58|023|정말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59|023|오, 자, 그러시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60|023|아무것도 기대하지는 마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61|023|오, 좋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62|023|어떤 부분이 그렇죠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63|023|호수, 그 오랜 세월 동안 당신은 당신의 도시를 기다렸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64|023|그냥 상상력의 표현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65|023|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불빛이 안개에 스러지고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66|023|네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67|023|파란색 벨벳 드레스를 입고, 벽난로 앞에서 그녀가 좋아했던 의자에 앉아서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68|023|치펀데일 의자요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69|023|넌 네 엄마를 닮았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70|023|그 정도로 예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71|023|어쩐 일인가, 일번떼기의 일은 끝났나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72|023|누구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73|023|그런 서류가 있으니 됐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74|023|맞아, 거기에 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75|023|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76|023|아, 파블리크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77|023|나는 무엇보다도 바지를 원해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78|023|동무, 지도자 초상화를 사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79|023|부르주아 한 사람이 다섯 점을 샀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80|023|그가 말하길 그 초상화들을 친척들에게 나누어 줄 거라더군, 친척들이 지도자를 좋아한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81|023|전공이 재단사인 노련한 내가, 동무, 과연 어떻게 한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82|023|존경하는 동무, 맥주 한잔하시겠소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83|023|고맙습니다, 기꺼이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84|023|아시다시피 무덥군요, 온종일 앉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85|023|그래요, 당신의 아파트 건물은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86|023|친애하는 동무, 정말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87|023|얼마나 반가운지요, 다정한 보리스 세묘노비치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88|023|안녕하세요, 조야 데니소브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89|023|여기로 앉으세요, 여기가 더 편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90|023|어머, 이런, 웬일인지 당신 좋아 보이지 않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91|023|내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92|023|이거 참, 대단하군요, 모스크바 전체가 내가 정말 좋아 보인다고 나한테 떠드는데 당신 한 사람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93|023|모스크바는 아첨하는 거예요, 모스크바는 당신처럼 그렇게 어마어마한 위치를 차지한 사람 앞에서 굽실거리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94|023|하지만 불쌍한 재단사인 내게는 매한가지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95|023|가까운 지인인 이웃께서 하다못해 한 번만이라도 들러 주신다면 영광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96|023|자, 보세요, 당신에게는 기분 전환이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97|023|내가 기분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할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98|023|아, 뛰어난 화가군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699|023|프랑스 학파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00|023|뛰어난 학파군, 당신은 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01|023|그럼 당신이 저 그림을 사고 싶으시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02|023|예, 나는 그림을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03|023|지금 나는 큰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벽들은,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벌거벗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04|023|그렇다면 당신은 벗은 벽에 벗은 여자를 걸어 놓고 싶은 거군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05|023|저는 당신이 그런 분인지 생각도 못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06|023|당신은 매력적인 여성이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07|023|아, 거기에 무슨 매력적이란 말이 맞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08|023|늙을 대로 늙었는데요, 친애하는 보리스 세묘노비치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09|023|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어요, 그러나 제가 외국으로 떠나게 될 때 이 그림을 당신께 선물해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10|023|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말이오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11|023|거절한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, 당신은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일을 해 주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12|023|그래요, 모욕을 느끼지 마십시오, 바로 이게 사람입니다, 그래요, 걸어 다니신다고요, 당신은 걸어 다니지만, 그는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13|023|백작, 아시다시피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으니 손님들이 도착할 때까지 바바리야 술집에 가서 얼쩡거리다 옵시다, 우울할 때는 맥주가 바로 의사들이 처방해 주는 약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14|023|좋아요, 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15|023|정확하시군요, 당신은 정말 금전적인 수완이 좋으십니다, 조야 데니소브나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16|023|이런, 무슨 말씀을, 이 말은 모독적인 언사로 들리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17|023|그래, 그거 아주 다행스럽게 결말이 났구먼, 푼틸라가 손대는 일은 모두 행복하게 결말이 나는 법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18|023|그 사람 방에 올라가 문을 두드리면 그것으로 모두 다 해결될 거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19|023|그 여자를 어찌 다루어야 하는지 애비는 잘 알고 있거든, 너야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다만, 에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20|023|계약금으로 십 마르크를 건네주고 빨리 이리로 데리고 와, 그 녀석을 우리 스튜드베이커에 태우고 가자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21|023|이렇게 설정해 봅시다, 푼틸라 나리께서 술에 취해서 친절하게 내뱉은 말씀이지만 아씨더러 나를 택하라고 한 말이요, 그래서 내가 우쭐해서 용기를 낸다고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22|023|그리고 아씨도 나의 거친 성격에 끌린다고 말입니다, 타잔 같은 걸로 생각해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23|023|왜 믿어야 속이 시원합니까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24|023|돈이 드는 일도 아닌데, 아가씨 아버님과 이야기를 해 보면 남을 믿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이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25|023|나는 여자들이 믿을 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을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26|023|그것 봐요, 아씨도 상상력이 풍부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27|023|치과의사에게 가신다면 알 수 있답니까, 의자에 앉으시면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 댈지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28|023|그러면 이제 다시금 분명해진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29|023|아씨께서 계속 주저하신다면 아씨를 가지고 무슨 짓거리를 해보려던 재미는 사그라지고 마는군요, 에바 아씨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30|023|아, 저는 저녁 내내 너무 비참했어요,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31|023|이제 저는 그릇된 행동을 하고 있어요, 그래서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32|023|그래요, 자기는 지금 어른이 된 못된 사기꾼이 된 것 같은 기분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33|023|정말 자랑스럽겠죠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34|023|조심하세요, 나는 언제나 부인보다 훨씬 늙었었어요, 모르셔서 그렇지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35|023|뭔가 못된 말을 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36|023|아니, 하지만 자기가 정말로, 진실로 느끼는 것이라면 어떤 말이든지 해도 돼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37|023|어떤 것이라도 말이에요, 그게 뭐든 상관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38|023|그 말을 하는 게 진정한 자기라면 나는 두렵지 않아요, 그게 단순한 시늉이 아니라면 말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39|023|아, 이제 저는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40|023|내가 아는 모든 말들은 이것저것 다 시늉이니까요, 단 하나만 빼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41|023|그 하나가 뭐죠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42|023|추하기도 하지, 저들은 어디로 가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43|023|저들은 이성을 잃은 것 같아, 불행의 집으로 피신하려고 하는데 그곳에 있는 자들이 끝내 저들을 붙들까 봐 몹시 두렵구나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44|023|우린 그들을 구분할 수가 없어, 어린아이의 행복은 항상 지상과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입고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45|023|그건 절대 안 돼, 우린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46|023|난 저 애들이 파랑새를 갖고 있지 않다는 걸 알았어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47|023|게다가 그들은 바빠서, 너도 보다시피, 벌써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48|023|그들도 역시 낭비할 시간이 없단다, 왜냐하면 어린 시절은 아주 짧으니까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49|023|그녀들의 사랑은 항상 모든 기쁨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단다, 그리고 그녀들이 슬퍼 보일 때에는, 그녀가 받거나 혹은 주는 입맞춤 하나만 있으면 그녀들의 모든 눈물이 눈 속 깊은 곳에서 별이 된단다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50|023|그래요, 맞아요, 엄마의 눈은 별들로 가득 차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51|023|그 손이 널 어루만지자마자 손이 아주 뽀얗게 되고 빛으로 가득 차는 것을 보지 못했니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52|023|각각의 아이는 단 하나의 어머니만 있어, 그리고 언제나 같은 어머니이고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야.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53|023|난 그녀를 전혀 본 적이 없는데 그녀가 널 몹시 사랑하고 또 매우 친절하다는 얘기를 들었어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54|023|우리가 그녀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다니!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55|023|분명 그 새는 파랄 거예요, 여기서는 모든 것이 파란색이니까요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56|023|아니야, 저 애들은 웃고 있어, 하지만 놀라고 있지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57|023|더 많이 있어, 우린 그들을 다 볼 수는 없어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58|023|생각 좀 해 봐, 마지막 때를 채울 사람들이 있어야 하잖아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59|023|아무도 이들의 숫자를 셀 수는 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60|023|정확히는 몰라, 우린 보호자들이라고 생각하지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61|023|인간들 다음에 이들이 지구에 올 거라고 말하기도 해, 하지만 그들에게 물어보는 건 허락되지 않았단다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62|023|다른 사람들, 아이들에게는 말을 걸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63|023|그럼, 서로 알아야지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64|023|이런,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있군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65|023|다가가서 그에게 말을 해 봐라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66|023|네가 하고 싶은 대로, 마치 친구에게 하듯이 +EmotionStyle|D_H2_D_023|D_H2_D_023_0767|023|그럼, 너한테 해를 끼치지 않을 거야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D_05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D_05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b7d3a2384ae56018b364040766930c9676c6f81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D_051.txt @@ -0,0 +1,717 @@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51|051|어서 오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52|051|나두 참 보구 싶었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53|051|자아 우리들 건강을 위해서 한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54|051|난 넘어져서 되레 행복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55|051|발이라도 조금이나마 안 다쳤든들 어디 연희 씨의 따뜻한 손길을 맛볼 수 있었을라고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56|051|자 유쾌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57|051|좀 늦었습니다, 그렇지만 오늘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연희 씨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58|051|연희 씨, 이제야말로 나의 정식 프러포즈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59|051|나가서 우리 둘만의 축하 파티로 저녁 먹고 그리고 오랜만에 산책을 즐겨 볼까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60|051|재미 좋으세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61|051|자아 이리 와 앉으시지 대환영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62|051|하지만 얘야, 나는 작가가 좋아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63|051|난 그녀 없이는 살 수 없어요, 그녀의 발자국 소리조차도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64|051|마법사, 나의 꿈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65|051|하지만 저는 기뻐요, 보세요, 제가 얼마나 숨 가빠 하는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66|051|우리뿐이에요, 아무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67|051|그럼, 내가 당신 집으로 가면 어때요, 니나, 나는 밤이 새도록 뜰 안에 서서 당신 방의 창문을 바라보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68|051|난 당신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69|051|그만한 용모와 그렇게 훌륭한 목소리를 가지고서 시골에 묻혀 있어서는 안 돼요, 그건 죄악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70|051|당신에게는 틀림없이 재능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71|051|저는 항상 선생님 작품을 읽고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72|051|그럼, 당신은 쓰기를 계속하라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73|051|요즘 며칠 사이에 저는 어렸을 때처럼, 그렇게 따뜻하게 헌신적으로 어머니를 사랑하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74|051|만약 원하기만 하면, 당신은 특별한 여자가 될 수 있을 거요, 젊고, 매혹적이고, 시적이며, 환상의 세계로 끌고 가 버리는 사랑, 그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행복을 줄 수 있지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75|051|당신은 정말 친절하군요, 폴리나 안드레예브나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76|051|모두 다 좋았어요, 전부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77|051|도착하면 바로 나에게 알려 주오, 몰차놉카 거리, 그로홀스키 건물이오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78|051|코스탸, 당신이 진짜 작가가 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예상하지도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79|051|게다가 멋있어지고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80|051|길소뜸의 달 같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81|051|아주 좋아서 가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82|051|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건 나에게 더 많은 기쁨을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83|051|언니네 집에 가셨댔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84|051|일제 아냐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85|051|왜 그렇게 날 깜짝 놀라게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86|051|난 나흘 전부터 집에 안 들어갔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87|051|말총같이 긴 머리칼을 했었지, 황금처럼 노란 금발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88|051|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, 형, 있잖아, 말하자면, 가망이 있잖아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89|051|그래, 그녀를 취했다고, 아버지 여자였고, 형들의 여자였는지 모르지만, 이젠 내 거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90|051|모처럼 부자 놀이나 해 볼까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91|051|아침 다 될 때까지 침대에서 꼼짝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92|051|죄인께서는 죄로 물든 황금을 보내드리면 좋아하지 않겠소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93|051|캘리포니아에만 황금이 있는 게 아니죠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94|051|이 늙은 구두쇠야, 이 늙은 흡혈귀야, 안녕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95|051|나는 리자 호를 타고 바다를 항해했네, 집이 생각날 때마다 그건 내가 아니길 바랐지, 오, 캘리포니아 그곳이 나의 땅, 나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네, 세숫대야를 무릎에 매달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96|051|아버지가 너 이야기 많이 했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97|051|너한테 엄마 노릇 할 생각 없어, 이븐, 그러기에 너는 너무 크고 강하잖아,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98|051|내가 친구가 되면 여기서 지내기가 훨씬 좋을 거야, 아버지와 지내기 쉽게 해 줄게, 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거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099|051|그대의 눈은 비둘기, 입술은 진홍빛, 두 가슴은 두 마리 새끼 사슴 같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00|051|그대의 배꼽은 둥근 술잔 같고 그대의 배는 한 무더기의 밀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01|051|하지만 아직까지는 거뜬하다고, 아직 몇 년 동안은, 맹세코 언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젊은 놈들을 다 꺾어 놓을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02|051|당신하고 나 사이에 태어날 아들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03|051|그럼 농장을 나한테 유산으로 남겨 줄 거예요, 내게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04|051|이제 됐지? 다음번을 위해 남아 있는 게 없겠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05|051|정말 날 사랑해, 이븐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06|051|내가 알았던 어떤 여자보다 좋아해, 그건 진실이야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07|051|셔터를 활짝 열고 햇빛과 공기가 들어오게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08|051|우리가 생명을 부여했어, 우리의 사랑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09|051|낮에 별 보기 하세요, 정말 멋진 농장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10|051|이제 아버지와 저는 비겼어요, 악수합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11|051|엄마요, 이제 만족스럽게 잠드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12|051|소들은 잠자는 법을 알아, 나한테 가르쳐 주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13|051|소들한테 잘됐네요, 자, 일하러 가셔야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14|051|아무튼 반가운 인연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15|051|고맙군, 이별의 선물로는 안성맞춤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16|051|어머나 스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17|051|그분 지금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18|051|가실 만한 곳을 다 뒤져 봤는데, 그동안 어디로 돌아다니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19|051|지산 스님 주지 한자리 시켜드리려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20|051|세르지우스가 이룩할 일에 대한 생각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21|051|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때마다 그들을 무찔러 왔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22|051|오늘 밤이 제 생애 가장 행복한 밤이에요, 도망자들만 없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23|051|아가씨, 죽을 때까지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24|051|고마워요, 아가씨, 노련한 군인은 권총집과 탄약상자를 보면 알 수 있어요, 젊은 군인들은 권총과 탄약을 가지고 다니지만 노련한 군인들은 먹을 걸 넣죠,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25|051|위대한 기병대의 공격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26|051|이야기해 주세요, 자세히 묘사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27|051|말해 줘요. 그에 대해 말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28|051|당신은 세상에 나가서, 전장에 나가서 세상의 어떤 여자에게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29|051|사랑하는 이여, 나의 모든 행동들은 당신 것이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30|051|당신은 나에게 힘을 주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31|051|내가 숭배자가 되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32|051|당신은 아무리 훌륭한 남자라도 여인의 순수한 열정을 받을 자격은 없다는 걸 몰라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33|051|당신은 절대로 저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, 세르지우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34|051|서둘러요, 당신이 없는 오 분은 다섯 시간처럼 느껴질 거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35|051|잠시라도 너와 단둘이 있으려고 오늘 하루 종일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36|051|이십 레프는 우리를 위해 저금하고, 십 레프는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상기할 수 있도록 너가 나와 이야기만 해 준다면 너에게 줄게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37|051|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 여기까지 오셨을까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38|051|량 나리, 말씀도 잘하시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39|051|오오, 타오훙, 이제 얼굴 보기도 어려워지는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40|051|몇 번이나 오라고 해야 겨우 볼 수 있구먼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41|051|설마 끝까지 용서 안 해 주실 건 아니시죠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42|051|그럼 나한테 와서 뽀뽀나 한번 해 봐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43|051|솔직히 말해서 말이야, 타오훙의 요 조그마한 얼굴은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고는 못 배기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44|051|자, 자, 뽀뽀하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45|051|이거 내가 다 당황스럽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46|051|오늘은 내가 널 아주 황홀하게 해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47|051|그럼 제 소원을 한 삼십 개쯤 들어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48|051|나리, 저는 초대하지 않아도 벌써 이렇게 나리를 위해 싹 빼입었고, 여기 와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49|051|타오훙, 내가 오늘 온 건 말이야, 정말이지 진심으로 널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50|051|타오훙, 내 오늘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51|051|그런데 요번에 상하이에 군수품 구매차 오시게 돼서 내가 아주 꽉 붙들었지, 만약에 이번 거래만 성사되면 건당 이 대 팔 로 수수료만 받아도 적지 않거든, 아마 다들 한몫 단단히 잡을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52|051|말씀하세요, 또 무슨 계획이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53|051|안심하세요, 이 타오훙은 절대로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사람이 아니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54|051|만일 이 일이 잘만 된다면, 량 사장, 내가 크게 사례하리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55|051|대장님께서 시키신 일에 대해서만큼은 제가 미력이나마 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56|051|뭔가 빼앗는 것 같아서 나는 아무래도 좀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57|051|대장님하고 저 사이에 별말씀을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58|051|아이구야, 나리, 다른 아이라면 몰라도 타오훙이라니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59|051|우리 집에서 그 아이 없으면 어쩌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60|051|하하하, 내가 이럴 줄 알았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61|051|멀쩡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한테 와서 방해를 했겠다, 좋아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62|051|오늘 내가 교육을 좀 해 주지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63|051|아이고, 이제 좀 놔줘요, 나 죽겠어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64|051|아직도 뭘 잘 모르는 모양인데, 오늘은 매운맛을 좀 보여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65|051|오빠한테 장난도 못 친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66|051|이제 못 참겠어, 놔줘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67|051|아이고 배야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68|051|오빠 혼자 여기 와 있었어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69|051|그럼 오빠가 나한테 이야기해 주면 되겠네, 그럼 되겠죠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70|051|오빠, 빨리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71|051|오빠가 방금 읽다가 눈물 흘렸던 그 부분 이야기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72|051|어이쿠, 하느님, 내가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군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73|051|도저히 못 때리겠나 보지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74|051|그럼 내가 대신 때리지 뭐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75|051|너도 내 생각은 해도 마음대로 나오지도 만나지도 못하잖아, 하기야 마음대로 매일매일 만날 수 있었으면 지금 이렇게 기쁘지도 않겠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76|051|아니, 여기 이렇게 숨어서 혼자 아주 편하게 잠들었네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77|051|말도 안 되지, 그럼, 안 되고말고, 부인 우리 같이 한잔합시다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78|051|자, 와서 같이 듭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79|051|오빠, 오빠, 여기 계셨군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80|051|처음 뵙는 분들이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81|051|박 형사님, 저분들은 새로 오신 모양이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82|051|미스 김이에요, 잘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83|051|어머나, 저분은 미남이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84|051|오산 정신병원에서 도망친 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85|051|우리, 같이 도망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86|051|가자, 대대장이 기다리신다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87|051|그러고 보면 지금은 정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88|051|연희 씨, 이젠 우리 결혼할 수 있죠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89|051|날 놀리려고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90|051|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91|051|여기들 계셨군요, 안녕하십니까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92|051|여러분들이 건강하신 걸 보니 기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93|051|그건 생각이 나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94|051|벌써 일어났니, 아가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95|051|해가 멋지게 지는군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96|051|이븐, 하루 종일 보고 싶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97|051|그렇다면 좋아, 당신을 사랑해, 자, 이제 됐어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98|051|어제 우리 방으로 만들었잖아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199|051|이거 읽어 보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00|051|방금 지산 스님이라고 그랬나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01|051|내 말이 바로 그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02|051|자, 당신이 누구에게 그랬는지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03|051|대장님, 아직 시간도 이른데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04|051|그러니 그게 말이나 되겠소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05|051|그 아이 가 버리면 우리 집 장사는 어떻게 하라고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06|051|이제 다시는 날 떠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07|051|보내 주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08|051|안녕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09|051|이러면 안 되는데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10|051|좋다, 한 잔만 더 하자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11|051|오 너희들이 웬일이냐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12|051|아뇨, 텐트에서 잘 땐 좀 겁도 나고 어색했지만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13|051|연희 씨, 사랑해요, 쑥스럽게 생각하지 말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14|051|내가 곁에 있어요, 제가 언제나 옆에서 지키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15|051|난 내 개성을 살리고 내 세계를 개척하고 내 가정을 이룩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16|051|나만이 할 수 있는,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, 그런 걸 해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17|051|종달 씨, 급한 문제 아니에요, 난 지금 곁에 계셔 주신다는 것만으로 흐뭇해요, 만족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18|051|그렇지, 우리에겐 기쁜 일이지, 결국 오늘 우리가 즐겁다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19|051|이 아가씨의 아버지와 새엄마가 트베리로 떠나서 우리도 이제 사흘 내내 자유라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20|051|저는 선생님의 처지가 되어 보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21|051|재능 있는 유명한 작가가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22|051|사람의 운명은 다양해요, 어떤 사람들은 무료하고 눈에 띄지 않는 존재로 끌려가는 삶을 살고, 모두가 서로 비슷한 경험을 하며 사는 반면에, 어떤 사람들은, 예를 들어, 선생님처럼, 백 만 명 중에 한 명이지만, 재미있고 화려하고 커다란 의미를 지닌 인생이 운명인 분들도 있는 거죠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23|051|작가나 여배우가 되는 행운을 위해서 저는 가까운 사람들의 미움, 빈궁함, 실망 같은 건 다 참아 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24|051|저는 지붕 밑에서 호밀 빵만 먹고 살며, 제 불만과 완벽하지 못함을 의식하고 고민하겠지만, 대신에 저는 명예, 진정한, 떠들썩한 명예를 바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25|051|네, 멋지네요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26|051|내 의상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27|051|뭐라 뭐라 해도, 옷 입는 것에선 날 따를 자가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28|051|여러분, 제가 다 맞혔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29|051|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30|051|그래서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31|051|마놀레, 하느님이 당신 성당을 받아 줬군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32|051|성 베드로 성당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33|051|제가 맨 먼저 가장 작은 종을 울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34|051|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,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입을 다물까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35|051|큰소리로 웃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36|051|제 심장이 여전히 고동치는 걸 봐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37|051|나 혼자 컸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38|051|곧 올라갈게, 너 이름이 어떻게 되니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39|051|나 노부 한국말로 허신자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40|051|꼭 엄마 닮았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41|051|아닐세, 이제 해방도 되었으니 잘되겠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42|051|그래, 내가 한마디 더 묻겠는데. 대전에서 한 번 만난 일 있지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43|051|내 아이들은 완전히 장밋빛으로 입힐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44|051|야, 이거 정말 편하다, 처음으로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45|051|좋은 생각이야, 캘리포니아의 황금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46|051|황금을 찾을 행운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47|051|그래, 황금 같은 태양이 지금 동쪽에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48|051|태양이 우리와 함께 황금빛 서부로 출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49|051|서부에는 황금이 있어, 어쩌면 자유도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50|051|이제부터는 어느 누구의 종도 아니야, 어떤 것의 종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51|051|우리가 일급 가축으로 키웠잖아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52|051|머리와 발이 너무 가벼워진 느낌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53|051|학교가 끝났기 때문이야, 이제 방학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54|051|올가미가 끊어지고 재갈이 풀렸어, 빗장이 풀렸어, 돌담이 무너지고 있어, 우리는 힘차게 길을 마구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55|051|이 빌어먹을 돌무더기 농장, 누구든지 가지고 싶으면 가져, 이제 우리 거 아냐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56|051|이 문을 부적 삼아 가져가서 강에 떠내려 보내야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57|051|여자에게는 집이 있어야 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58|051|들어가서 내 집을 둘러봐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59|051|하늘 말이야, 저곳이 따뜻한 들판같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60|051|외양간은 참 따뜻해, 냄새도 좋고 따뜻해, 소도 있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61|051|내가 노래를 불러 줄게, 너를 위해서 죽을게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62|051|겁내지 마, 내가 순수하게 키스할게, 이븐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63|051|알겠다, 그 이유를, 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64|051|우리 모두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65|051|나도 당신을 사랑해, 애비, 이제 말할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66|051|당신을 향한 욕망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67|051|그럼 저를 서장님한테 데려다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68|051|지영태가 여기 있다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69|051|저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70|051|지한용 서장님이 제 아버지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71|051|그래요, 무슨 낌새라도 발견했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72|051|글쎄요, 언니한텐 서로 생각해 주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73|051|그 사람이 떠나 있는 동안에는, 네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74|051|그래, 그 긴 겨울 동안 고생들 많았고, 날씨도 화창한데 너희들이라고 노상 일만 해서야 쓰겠느냐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75|051|그래, 어느 보살이 나 먹으라고 가져왔는데 너희들 생각이 나서 갖고 왔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76|051|그냥 줄 순 없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77|051|지금부터 수수께끼를 하나 낼 것인즉, 알아맞히는 놈에게 이 떡을 줄 게야. 어때? 해 볼 테냐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78|051|여길 봐, 이 동그라미 속으로 들어가는 놈도 한 대, 안 들어가는 놈도 한 대씩 먹일 것인즉, 어느 놈이 이 주장자를 맞지 않고 떡의 임자가 될 것인고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79|051|이 댁 보살님 계시냐고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80|051|그래, 서울은 어떻게 왔소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81|051|이번에 가면 그동안 못해 본 효도도 하고, 그러고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마저도 버릴 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82|051|그 먼 길을 어떻게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83|051|묘진 스님은 몸 생각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84|051|어디든 같이 가기로 했잖아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85|051|우린 도반이며 법 형제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86|051|여기서 나 혼자 떼어 놓으면 어떡하란 말예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87|051|저 왔어요. 경숙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88|051|장동만 씨 아니세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89|051|그렇소만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90|051|스님들은 누구신지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91|051|외삼촌, 저예요, 경숙이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92|051|어머님을 뵈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93|051|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94|051|어서 와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95|051|오늘 주번이라 집에 못 오신대요, 김 중위님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96|051|고마워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97|051|전해 줘서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98|051|영준이는 장래 꿈이 뭐지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299|051|장교가 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00|051|김 중위님 같이 멋진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01|051|김 중위님이 그렇게 멋져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02|051|예, 부대에서 제가 제일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03|051|중학교 이 학년까지 다녔다고 했던가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04|051|내년쯤 좋은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05|051|그래, 대전차포 중대장이라 출동 부대에서 제외된 것 같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06|051|녀석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07|051|어제 주번사관을 했으니까 가서 쉬어야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08|051|집에 가시면 안부나 전해 주세요. 누나한테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09|051|이 와중에 여기까지 어떻게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10|051|당 중앙이 관리해 온 연대 내의 비밀 당원들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11|051|그래, 세월처럼 무심한 것도 없나 봐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12|051|지금도 대학에서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13|051|그만뒀네, 얼마 전에, 이젠 주변을 정리할 때 아닌가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14|051|여길세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15|051|여기가 내 작업실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16|051|대단하군, 여태 남아 고향을 지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17|051|이젠 우리 또래도 몇 사람 안 남았어. 들어오게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18|051|훌륭해, 예술가가 되겠다더니 기어코 그 꿈을 이뤄 냈구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19|051|멀리 고깃배의 불빛이 꿈결처럼 반짝이던 신월리 십 사 연대 바닷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20|051|거기서 자네가 그랬지. 어떤 일이 닥쳐도 꿈은 잃지 말자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21|051|사람, 별걸 다 기억하고 있군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22|051|기왕이면 부침개도 가져오시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23|051|이거 미안해지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24|051|왜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25|051|실은, 주말에 비 왔잖아요, 김치 부침개 해서 먹었거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26|051|담에 또 비 내리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27|051|이름 참 예쁘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28|051|미애가 뭐야, 너무 흔하고, 좀 촌스럽기도 하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29|051|할아버지가 한자 공부를 좀 하셔서 직접 지어 주셨대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30|051|물 하, 아름다울 서, 맑을 린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31|051|아름답고 맑은 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32|051|계약직 판매원이라고 하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33|051|최근에 한 일로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34|051|너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검게 염색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35|051|가장 잘하는 일은 그 옷을 앙구스티아스 언니에게 선물하는 거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36|051|페페 엘 로마노와의 혼례를 위해서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37|051|몰랐어 정말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38|051|돈은 뭐든 다 할 수 있다고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39|051|그래서 사람들이 문상 왔을 때 뒤로 빠져나가 문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었단 말이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40|051|그 남자는 그럴 수 있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41|051|이제 세 번째 침대 시트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42|051|아멜리아 언니 거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43|051|앙구스티아스 언니, 페페의 이름 머리글자도 수놓을까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44|051|아델라는 안 오니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45|051|침대에 누워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46|051|걔, 뭔가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47|051|가슴속에 도마뱀을 넣고 있는지 놀라고 떠는 게 불안해 보여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48|051|아픈 사람은 아프라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49|051|다행히도 난 곧 이 지옥에서 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50|051|혹시 못 나갈 수도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51|051|그런 이야기는 그만둬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52|051|그리고 덧붙이겠는데, 얼굴에 있는 검은 눈보다 궤짝에 있는 금화가 더 가치가 있단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53|051|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자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54|051|보러 가야겠어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55|051|걔 병이 단단히 났나 봐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56|051|뭘 하는지 내가 알 게 뭐예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57|051|벽을 사이에 두고 자는 네가 나보다 더 잘 알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58|051|레이스 봤니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59|051|그런데 이것들은 뭐야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60|051|물론, 어젯밤에 언니는 몇 시에 잠들었어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61|051|그런데 왜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62|051|오늘 밤에 오니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63|051|아니요, 자기 어머니와 함께 마드리드에 갔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64|051|칠흑 같은 밤이야, 바로 코앞도 안 보여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65|051|도둑들에겐 좋은 밤이지, 숨을 곳이 필요한 사람에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66|051|하늘에 주먹만 한 별들이 있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67|051|너는 목이 부러져라 별을 쳐다보더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68|051|언니는 별이 싫어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69|051|난 지붕보다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엔 관심 없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70|051|그동안 이런 만남을 많이 기다렸는데, 통 소식을 주시지 않더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71|051|생활이 워낙 정신이 없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72|051|오빠는 자주 만나시죠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73|051|혜석 씨하고 잘 지내 보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74|051|경석 군의 허락이 부모님의 허락과 같은 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75|051|그림이든 글쓰기든 사회 활동이든, 모두 도와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76|051|그렇지 않아요 부인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77|051|내 사랑스러운 여인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78|051|응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79|051|이 컵 보이지, 릴리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80|051|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약할까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81|051|만일 이 잔이 떨어져 깨져 버린다면 내가 그 마지막 자손이 되는 포멜 가문은 삼천 프랑을 잃는 것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82|051|나 참, 사랑하는 릴리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83|051|넌 방금 세브르산 화병을 깼잖아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84|051|사람들이 너의 말을 믿지 않을 텐데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85|051|두고 봐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86|051|이봐, 빅토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87|051|드디어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88|051|입에 군침이 도는데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89|051|아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90|051|흠, 자, 보시겠어요, 마뇨 부인, 놀라운 테레즈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91|051|웃는 게 아니야, 냉소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92|051|아, 그러면 너 인정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93|051|너 참 말 잘한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94|051|아니, 그냥 하는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95|051|아, 무정부주의자 페레를 붙잡았군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96|051|마지막으로, 범죄 기사를 읽어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97|051|범죄가 있나요, 범죄가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98|051|아니, 범죄 사건은 없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399|051|아이고, 더워 죽겠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00|051|에시,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01|051|부엌이 너무 덥다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02|051|새로 만든 캔디가 좀처럼 안 굳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03|051|캔디를 오늘 꼭 만들어야 해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04|051|에드가 배달 나갔다가 주문을 또 잔뜩 받아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05|051|와, 이렇게 잘 팔리면 곧 가게 하나 차려도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06|051|안 그래도 어제 에드가 그 말을 하더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07|051|저는 발레리나가 될 거거든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08|051|하지만 문제는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지, 발레를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09|051|겨우 팔 년밖에 안 됐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10|051|어쨌든 엄마도 희곡을 팔 년 동안 썼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11|051|우리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하지 않았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12|051|그렇지, 하지만 나는 이 년 동안은 타이핑을 배우고 있었으니까 그 이 년은 빼야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13|051|이 막 끝내셨어요, 시커모어 부인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14|051|오, 아직, 레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15|051|방금 신시아가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부분까지 썼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16|051|수도원이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17|051|신시아는 엘 모로코 클럽에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18|051|글쎄요, 업무 시간도 짧고 그리고 사실 거기서 일한지 얼마 안 됐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19|051|대학을 얼마 전에 졸업했나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20|051|음, 처음엔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, 그냥 즐겼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21|051|여행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22|051|그리고 케임브리지에서 일 년 정도 보냈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23|051|그러면, 영국 졸업식은 어떤가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24|051|아, 그곳은 매우 인상적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25|051|그랬구나, 좋은 경험이었겠구나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26|051|원하지 않으면 가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27|051|당연히 가기 싫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28|051|좋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29|051|아이스박스에 뭐가 있는지 볼게요, 같이 갈래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30|051|세상 끝까지라도 따라가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31|051|부엌까지면 충분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32|051|괜찮으시다면 나는 유리잔에다 마실게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33|051|자, 거품으로 가득 찬 잔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34|051|자, 이제 우리 숙녀분이 앉아 주시면 제가 건배 제안이라도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35|051|자, 앉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36|051|고마워요, 커비 씨, 당신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37|051|우리가 지금 같이 있는 일 분을 중국 전역에 있는 모든 쌀을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38|051|맹세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39|051|중국에 쌀이 많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40|051|굉장히 많지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41|051|이제 가 봐야 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42|051|좋아, 그럼 안 갈래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43|051|휴가가 언제야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44|051|팔 월 마지막 이 주간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45|051|나도 그때 휴가 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46|051|정말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47|051|휴가 계획이라도 있어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48|051|아직 생각 안 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49|051|어디 갈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50|051|전 여름에는 도시에 있는 게 좋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51|051|하지만 당신은 항상 메인주에 가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52|051|글쎄, 여름을 나랑 보내고 싶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53|051|겨울은 어때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54|051|그럼 봄이 오고, 가을이 오겠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55|051|시커모어 양, 이게 무슨 뜻인지 분명히 볼 수 있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56|051|그럼 우린 일 년 내내 같이 있는 셈이군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57|051|빠뜨린 계절 없지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58|051|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59|051|괜찮아요, 아빠가 그런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60|051|이 밤중에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61|051|앨리스 당신은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답고, 사랑스럽고, 귀여운 여자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62|051|당신에게 하루 종일 받아쓰라고 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63|051|왜 복권을 사는지 모르겠어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64|051|그러니까 사랑 운이 좋은 거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65|051|아니, 기병 대위님, 그런 프로필을 가진 분이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66|051|내가 이런 아가씨를 아직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니 운명의 장난이랄까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67|051|그런데 우리 빈 시가 마음에 드시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68|051|멋진 바로크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69|051|그런데 어디 사시죠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70|051|우리 집에 가구 딸린 방이 하나 있긴 한데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71|051|값이 적당한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72|051|헐값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73|051|법률 고문님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74|051|더 좋은 꿈이 없었나 보죠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75|051|꼬마 레오폴트는 영락없이 너를 닮았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76|051|잘 울지도 않는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77|051|너도 순한 아이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78|051|저 애를 빈에서 데리고 있지 않게 되어 다행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79|051|이곳 교외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시내의 막사 같은 우리 집에서보다는 잘 자랄 거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80|051|마리아네가 벌써 발레에 나오니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81|051|아니, 다음 토요일부터나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82|051|애가 생기면 결혼할 거라고 하지 않았니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83|051|물론 이번 인연이 행운은 아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84|051|이제 그녀가 다시 풀려났으니 마리아네와 결혼을 해도 될 것 같네요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85|051|하지만, 그렇게 말씀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86|051|몸무게가 얼마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87|051|이백 십 팔 파운드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88|051|오, 맙소사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89|051|아주 솔직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90|051|어째서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91|051|조사이어, 비밀 하나 말해 줄까,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92|051|크리스틴 매넌에게 민망한 질문은 하지 않았지만 내 생각엔 둘이서 사랑을 속삭이다가 죽은 것 같아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93|051|그렇다니까! 어쨌든 부부 사이에 사랑을 이야기하다가 협심증이 도져 죽은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94|051|그 여자를 좋아한 적도 없지만 정말 최악의 죽음이네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95|051|어떤 것이라도 용서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96|051|엄마, 정말 내가 돌아오기를 원했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97|051|무슨 그런 질문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98|051|하지만 엄마의 편지가 점점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499|051|책 읽어 본 적 있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00|051|남태평양 제도에 대한 책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01|051|그렇다면 읽어 보셨나 봐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02|051|하지만 저 돌아왔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03|051|맞아, 그런 뜻이 아니야, 당연히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04|051|헤이즐이나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05|051|너는 이제 다 큰 남자야! 믿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06|051|내가 이 층으로 올라와 굿 나잇 키스를 한 번 더 해 주길 바라면서 이 층 홀에서 잠옷 바람으로 숨어 있던 너를 찾아내던 게 엊그제 같은데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07|051|아버지께 들켜서 얼마나 혼이 났어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08|051|내가 엄마의 머리를 빗겨 주는 걸 얼마나 좋아했는지 기억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09|051|너는 용감했던 거고 너도 그걸 잘 알아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10|051|나도 너가 자랑스러워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11|051|그렇다면 자랑스러워 해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12|051|어쩌면 오린이 아파서 못 오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13|051|오,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데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14|051|어디 말해 봐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15|051|사람들 말로는 그 여자 귀신이 이 집에 달라붙어 있다며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16|051|오, 그 여자뿐 아니라 다른 귀신들이 득실거리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17|051|묘지는 온통 매넌가 사람들인데 밤이면 모두들 이곳에 와서 지낸다는군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18|051|애브너,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19|051|내가 들어가기 전에 그런 생각을 내 머리에 집어넣는 건 내기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20|051|그렇다고 내가 겁낼 줄 알고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21|051|자, 증인들 앞에서 우리 내기를 분명히 하자고, 너가 매넌 저택 안에 들어가서 열 시에 달이 뜰 때까지 버티지 못한다는 쪽에 십 달러와 술 일 갤런을 걸게, 열 시 전에 나오면 지는 거야, 동의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22|051|동의해, 야 너한테 십 달러 뺏었다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23|051|두고 보자고,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야 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24|051|그래도 완전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게 하지는 않을게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25|051|귀신들이 쫓아올 때 너가 가구에 부딪히고 물건을 깨뜨리게 만들고 싶지는 않으니까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26|051|비니와 오린이 머지않아 중국에서 돌아올 텐데 뭔가 깨져 있으면 나를 가만 안 둘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27|051|안녕, 친구들, 그 십 달러로 흥청망청 즐기자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28|051|너도 상당히 떨고 있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29|051|거짓말하지 마, 너희는 왜 이렇게 엄숙한 얼굴인데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30|051|내 말은 마을 사람들이 설설 기는 매넌가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의혹이 있는 사건들이 다 드러났을 거라는 거지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31|051|나보고 늙은 바보라는데 너가 더 늙었고 훨씬 더 바보다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32|051|너의 발이 나보다 무덤 속에 더 깊이 들어가 있어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33|051|내 발이 아무리 무덤에 들어가 있어도 너까짓 놈은 언제라도 혼내 줄 수 있어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34|051|이게 다 무슨 일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35|051|저 사람 저 집에 들어가서 뭘 하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36|051|그냥 장난친 거야, 피터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37|051|아무 피해도 없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38|051|애브너가 뭘 깨뜨리지는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39|051|이 집이 귀신 들린 집이니 하는 소문이 마을에 돌아다녀서 그걸 멈추고 싶었던 건데, 자네도 그 소문 들었지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40|051|그런 멍청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신경 안 썼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41|051|비니와 오린이 항해를 떠난 지 한 달 뒤 내가 집 청소 하라고 부른 그 이상하기만 한 여자가 그 소문을 퍼뜨렸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42|051|내가 내일 마을을 전체적으로 다니면서 이 이야기를 하고 나면 사람들도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더 이상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43|051|맞아, 세스, 그것 참 멋진 생각이에요, 귀신을 잠재우는 데는 농담만 한 게 없지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44|051|맞아, 그런데 우리끼리 이야긴데, 그거 실제로는 농담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45|051|이 집에 귀신이 붙었다는 이야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46|051|이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거 설마 아저씨도 믿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47|051|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48|051|아저씨가 뭘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거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49|051|그런데 당신은, 페투스 선생이신가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50|051|페투스 씨가 저를 위해 이 일을 성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51|051|그분 어머님께서 구스트헨이 많이 이야기하던 눈먼 노인이며 거지였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52|051|그것도 저 때문에 거지가 되신 거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53|051|오, 수치심 때문에 혀가 굳어 버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54|051|소령, 새로운 소식을 알고 있나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55|051|자네 딸에게 구혼자가 나타났다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56|051|그러나 그 이름을 말해 달라고 나를 조르지 말게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57|051|제 딸에게 구혼자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58|051|조용, 구혼자가 그 아이 곁에 있다네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59|051|자네 허락할 건가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60|051|좋은 가문 사람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61|051|귀족 집안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62|051|글쎄, 그것까진 모르겠군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63|051|저 좀 말씀드리게 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64|051|아니다, 얘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65|051|너를 죽도록 안고 있고 싶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66|051|구스트헨의 품에서 저는 어떤 왕도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67|051|그래 됐어, 좋아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68|051|그 아이가 너에게 이미 고백한 것 같은데, 모든 것을 이야기했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69|051|이번 실수로 구스트헨은 저에게 더욱 값지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70|051|그 아이의 마음은 더욱 천사같이 되었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71|051|그래 맞다, 천국이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72|051|의인들만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도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 사실이라면, 내 딸은 회개했고 나도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73|051|아버님께서 제 유학을 위해 쓰신 돈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74|051|이자는 복리로 계산되었고 자본은 늘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75|051|그리고 아버님의 아들은 이제 올바른 자식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76|051|구스타프야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77|051|그 재산을 너 좋을 대로 처리하거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78|051|다만 내가 너의 할머님께 비슷한 선물로 표시해 배은망덕을 보상하도록 해다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79|051|그리고 그 돈으로 가장 덕성 있고 아름다운 처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80|051|이 아기는 지금부터 내 아기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81|051|이 아이는 나의 여성적 약함과 우리의 어리석음,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교사에 의한 젊은 처녀들 교육이 갖는 장점의 슬픈 담보물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82|051|그렇단다, 내 아들아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83|051|오, 맥. 나는 얌전한 부인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84|051|당신이 나와 결혼해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좋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85|051|아하, 나보고 소호의 미인이라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86|051|그리고 내 다리가 그렇게 예쁘다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87|051|사람들도 한 번쯤 예쁜 것을 보고 싶어 하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88|051|그리고 말하네, 그렇게 어여쁜 여인은 하나뿐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89|051|나는 우리 남편에게 그렇게도 강한 인상을 준다는데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90|051|루시, 아주 근사하게 처신했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91|051|그거 멋있네요, 당신이 그 말을 하는 모습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92|051|다시 한번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93|051|함께 도망칠까요, 나의 사랑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94|051|이 그림을 발견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95|051|모든 게 니가 열심히 연구한 결과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96|051|어머니의 도움과 보살핌 없이 가능했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97|051|너를 도울 수 있다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98|051|어머니는 저에 대해 한없이 너그러우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599|051|돈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00|051|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01|051|육 만 마르크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02|051|이젠 확실히 안심이 되셨죠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03|051|언니네가 운수업을 하겠다면 조건 없이 도와줄 수 있다고 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04|051|좋아요, 부대에서 사람을 찾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05|051|하여간 두말할 것 없이 한턱 톡톡히 내야겠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06|051|외국 유학 가는 사람이 한턱 안 내고 누가 하는 건가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07|051|무슨 일이기에 이 밤중에 기별도 없이 오셨어요. 평양서 예까지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08|051|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09|051|친구들이 내 여비를 만들기 위해서 독주회를 열어 주었소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10|051|나도 믿소, 남숙 씨를 굳게 믿소, 한 오 년만 기다려 주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11|051|우리들의 새로운 내일, 아름다운 내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12|051|그렇소, 모든 건 이제부터요, 새 출발을 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13|051|오, 한스, 나는 당신에게 우주를 선사하고 싶어, 내가 이미 그것의 가장 아름다운 절반을 얻어 낸 게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14|051|그 여자들은 당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, 당신은 그 여자들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15|051|나는 세상이 가진 가장 완벽한 것을 세상이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16|051|세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완벽한 것이 당신이라는 걸 당신은 모르는군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17|051|당신과 세상이 계속해서 서로를 모를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18|051|나는 괴롭지 않았어요, 나는 좋았어요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19|051|걱정하지 말아요. 그런 밤들이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20|051|가장 멋진 것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21|051|그래, 네 말이 맞아, 묘안이 아닐 수도 있지만,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이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22|051|그렇지, 네 필체는 못 알아볼 거야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23|051|아, 게다가 성실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24|051|맞아요, 주느빌리에 공작의 애인이셨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25|051|아시는군요, 아, 그 여인입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26|051|그땐 나도 잘생긴 청년이었죠, 군복 차림에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27|051|아내는 원래 군인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28|051|노병이라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29|051|그렇게 되었죠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30|051|아내는 날 먹여 살리겠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31|051|그런데, 내가 그 밥을 못 먹겠더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32|051|아내는 돈과 외모에 인기가 있잖아요, 그러니까 결혼 상대자로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33|051|축하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34|051|무엇보다 아내를 존중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35|051|그래서, 이 호텔을 개장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36|051|아, 그래야죠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37|051|이젠 날 안아 줘요, 날 안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38|051|날 안아 주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39|051|그래야 당신이 날 원한다고 믿을 거예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40|051|아, 마침 잘 만났소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41|051|나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나를 섬기는 공무원이 맘에 든다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42|051|깨끗이 슬쩍했습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43|051|지금 막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44|051|여긴 어떻게 알았어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45|051|안 그래도 연락하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46|051|그래,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47|051|어머, 너 대학생 애인 뒀구나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48|051|응, 언니, 근데 티켓은 꼭 끊어야 돼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49|051|오빠도 무척 기뻐하실 거야, 응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50|051|민수, 키스해 줘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51|051|영화를 좋아하는 모양이군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52|051|감독님께 말씀드렸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53|051|수감된 반체제 시인과 전락한 그의 아내, 그리고 티켓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54|051|혹시 일기나 수기 같은 거 쓴 거 있으면 값은 후하게 쳐줄 테니 나한테 팔 수 없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55|051|이달 이십 일이야, 참, 떠나기 전에 선주가 한턱내는 출항 파티가 있는데 초대할 테니까 꼭 나와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56|051|글쎄다, 우리 형편에 대학까지 나온 사람을 사위로 들인다는 게 과분한 노릇이다만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57|051|혹시 지금 가지고 계세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58|051|정말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59|051|오, 자, 그러시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60|051|아무것도 기대하지는 마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61|051|오, 좋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62|051|어떤 부분이 그렇죠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63|051|호수, 그 오랜 세월 동안 당신은 당신의 도시를 기다렸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64|051|그냥 상상력의 표현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65|051|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불빛이 안개에 스러지고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66|051|네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67|051|파란색 벨벳 드레스를 입고, 벽난로 앞에서 그녀가 좋아했던 의자에 앉아서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68|051|치펀데일 의자요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69|051|넌 네 엄마를 닮았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70|051|그 정도로 예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71|051|어쩐 일인가, 일번떼기의 일은 끝났나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72|051|누구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73|051|그런 서류가 있으니 됐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74|051|맞아, 거기에 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75|051|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76|051|아, 파블리크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77|051|나는 무엇보다도 바지를 원해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78|051|동무, 지도자 초상화를 사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79|051|부르주아 한 사람이 다섯 점을 샀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80|051|그가 말하길 그 초상화들을 친척들에게 나누어 줄 거라더군, 친척들이 지도자를 좋아한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81|051|전공이 재단사인 노련한 내가, 동무, 과연 어떻게 한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82|051|존경하는 동무, 맥주 한잔하시겠소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83|051|고맙습니다, 기꺼이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84|051|아시다시피 무덥군요, 온종일 앉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85|051|그래요, 당신의 아파트 건물은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86|051|친애하는 동무, 정말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87|051|얼마나 반가운지요, 다정한 보리스 세묘노비치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88|051|안녕하세요, 조야 데니소브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89|051|여기로 앉으세요, 여기가 더 편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90|051|어머, 이런, 웬일인지 당신 좋아 보이지 않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91|051|내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92|051|이거 참, 대단하군요, 모스크바 전체가 내가 정말 좋아 보인다고 나한테 떠드는데 당신 한 사람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93|051|모스크바는 아첨하는 거예요, 모스크바는 당신처럼 그렇게 어마어마한 위치를 차지한 사람 앞에서 굽실거리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94|051|하지만 불쌍한 재단사인 내게는 매한가지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95|051|가까운 지인인 이웃께서 하다못해 한 번만이라도 들러 주신다면 영광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96|051|자, 보세요, 당신에게는 기분 전환이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97|051|내가 기분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할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98|051|아, 뛰어난 화가군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699|051|프랑스 학파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00|051|뛰어난 학파군, 당신은 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01|051|그럼 당신이 저 그림을 사고 싶으시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02|051|예, 나는 그림을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03|051|지금 나는 큰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벽들은,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벌거벗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04|051|그렇다면 당신은 벗은 벽에 벗은 여자를 걸어 놓고 싶은 거군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05|051|저는 당신이 그런 분인지 생각도 못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06|051|당신은 매력적인 여성이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07|051|아, 거기에 무슨 매력적이란 말이 맞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08|051|늙을 대로 늙었는데요, 친애하는 보리스 세미노비치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09|051|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어요, 그러나 제가 외국으로 떠나게 될 때 이 그림을 당신께 선물해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10|051|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말이오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11|051|거절한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, 당신은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일을 해 주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12|051|그래요, 모욕을 느끼지 마십시오, 바로 이게 사람입니다, 그래요, 걸어 다니신다고요, 당신은 걸어 다니지만, 그는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13|051|백작, 아시다시피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으니 손님들이 도착할 때까지 바바리야 술집에 가서 얼쩡거리다 옵시다, 우울할 때는 맥주가 바로 의사들이 처방해 주는 약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14|051|좋아요, 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15|051|정확하시군요, 당신은 정말 금전적인 수완이 좋으십니다, 조야 데니소브나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16|051|이런, 무슨 말씀을, 이 말은 모독적인 언사로 들리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17|051|그래, 그거 아주 다행스럽게 결말이 났구먼, 푼틸라가 손대는 일은 모두 행복하게 결말이 나는 법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18|051|그 사람 방에 올라가 문을 두드리면 그것으로 모두 다 해결될 거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19|051|그 여자를 어찌 다루어야 하는지 애비는 잘 알고 있거든, 너야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다만, 에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20|051|계약금으로 십 마르크를 건네주고 빨리 이리로 데리고 와, 그 녀석을 우리 스튜드베이커에 태우고 가자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21|051|이렇게 설정해 봅시다, 푼틸라 나리께서 술에 취해서 친절하게 내뱉은 말씀이지만 아씨더러 나를 택하라고 한 말요, 그래서 내가 우쭐해서 용기를 낸다고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22|051|그리고 아씨도 나의 거친 성격에 끌린다고 말입니다, 타잔 같은 걸로 생각해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23|051|왜 믿어야 속이 시원합니까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24|051|돈이 드는 일도 아닌데, 아가씨 아버님과 이야기를 해 보면 남을 믿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이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25|051|나는 여자들이 믿을 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을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26|051|그것 봐요, 아씨도 상상력이 풍부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27|051|치과의사에게 가신다면 알 수 있답니까, 의자에 앉으시면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 댈지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28|051|그러면 이제 다시금 분명해진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29|051|아씨께서 계속 주저하신다면 아씨를 가지고 무슨 짓거리를 해보려던 재미는 사그라지고 마는군요, 에바 아씨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30|051|아, 저는 저녁 내내 너무 비참했어요,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31|051|이제 저는 그릇된 행동을 하고 있어요, 그래서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32|051|그래요, 자기는 지금 어른이 된 못된 사기꾼이 된 것 같은 기분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33|051|정말 자랑스럽겠죠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34|051|조심하세요, 나는 언제나 부인보다 훨씬 늙었었어요, 모르셔서 그렇지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35|051|뭔가 못된 말을 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36|051|아니, 하지만 자기가 정말로, 진실로 느끼는 것이라면 어떤 말이든지 해도 돼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37|051|어떤 것이라도 말이에요, 그게 뭐든 상관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38|051|그 말을 하는 게 진정한 자기라면 나는 두렵지 않아요, 그게 단순한 시늉이 아니라면 말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39|051|아, 이제 저는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40|051|내가 아는 모든 말들은 이것저것 다 시늉이니까요, 단 하나만 빼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41|051|그 하나가 뭐죠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42|051|추하기도 하지, 저들은 어디로 가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43|051|저들은 이성을 잃은 것 같아, 불행의 집으로 피신하려고 하는데 그곳에 있는 자들이 끝내 저들을 붙들까 봐 몹시 두렵구나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44|051|우린 그들을 구분할 수가 없어, 어린아이의 행복은 항상 지상과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입고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45|051|그건 절대 안 돼, 우린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46|051|난 저 애들이 파랑새를 갖고 있지 않다는 걸 알았어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47|051|게다가 그들은 바빠서, 너도 보다시피, 벌써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48|051|그들도 역시 낭비할 시간이 없단다, 왜냐하면 어린 시절은 아주 짧으니까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49|051|그녀들의 사랑은 항상 모든 기쁨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단다, 그리고 그녀들이 슬퍼 보일 때에는, 그녀가 받거나 혹은 주는 입맞춤 하나만 있으면 그녀들의 모든 눈물이 눈 속 깊은 곳에서 별이 된단다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50|051|그래요, 맞아요, 엄마의 눈은 별들로 가득 차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51|051|그 손이 널 어루만지자마자 손이 아주 뽀얗게 되고 빛으로 가득 차는 것을 보지 못했니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52|051|각각의 아이는 단 하나의 어머니만 있어, 그리고 언제나 같은 어머니이고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야.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53|051|난 그녀를 전혀 본 적이 없는데 그녀가 널 몹시 사랑하고 또 매우 친절하다는 얘기를 들었어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54|051|우리가 그녀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다니!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55|051|분명 그 새는 파랄 거예요, 여기서는 모든 것이 파란색이니까요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56|051|아니야, 저 애들은 웃고 있어, 하지만 놀라고 있지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57|051|더 많이 있어, 우린 그들을 다 볼 수는 없어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58|051|생각 좀 해 봐, 마지막 때를 채울 사람들이 있어야 하잖아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59|051|아무도 이들의 숫자를 셀 수는 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60|051|정확히는 몰라, 우린 보호자들이라고 생각하지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61|051|인간들 다음에 이들이 지구에 올 거라고 말하기도 해, 하지만 그들에게 물어보는 건 허락되지 않았단다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62|051|다른 사람들, 아이들에게는 말을 걸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63|051|그럼, 서로 알아야지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64|051|이런,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있군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65|051|다가가서 그에게 말을 해 봐라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66|051|네가 하고 싶은 대로, 마치 친구에게 하듯이 +EmotionStyle|D_H2_D_051|D_H2_D_051_0767|051|그럼, 너한테 해를 끼치지 않을 거야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D_05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D_05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96794e0a37bdf54a6924219854bc3bf5416c4013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D_059.txt @@ -0,0 +1,717 @@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51|059|어서 오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52|059|나두 참 보구 싶었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53|059|자아 우리들 건강을 위해서 한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54|059|난 넘어져서 되레 행복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55|059|발이라도 조금이나마 안 다쳤든들 어디 연희 씨의 따뜻한 손길을 맛볼 수 있었을라고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56|059|자 유쾌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57|059|좀 늦었습니다, 그렇지만 오늘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연희 씨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58|059|연희 씨, 이제야말로 나의 정식 프러포즈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59|059|나가서 우리 둘만의 축하 파티로 저녁 먹고 그리고 오랜만에 산책을 즐겨 볼까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60|059|재미 좋으세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61|059|자아 이리 와 앉으시지 대환영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62|059|하지만 얘야, 나는 작가가 좋아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63|059|난 그녀 없이는 살 수 없어요, 그녀의 발자국 소리조차도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64|059|마법사, 나의 꿈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65|059|하지만 저는 기뻐요, 보세요, 제가 얼마나 숨 가빠 하는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66|059|우리뿐이에요, 아무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67|059|그럼, 내가 당신 집으로 가면 어때요, 니나, 나는 밤이 새도록 뜰 안에 서서 당신 방의 창문을 바라보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68|059|난 당신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69|059|그만한 용모와 그렇게 훌륭한 목소리를 가지고서 시골에 묻혀 있어서는 안 돼요, 그건 죄악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70|059|당신에게는 틀림없이 재능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71|059|저는 항상 선생님 작품을 읽고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72|059|그럼, 당신은 쓰기를 계속하라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73|059|요즘 며칠 사이에 저는 어렸을 때처럼, 그렇게 따뜻하게 헌신적으로 어머니를 사랑하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74|059|만약 원하기만 하면, 당신은 특별한 여자가 될 수 있을 거요, 젊고, 매혹적이고, 시적이며, 환상의 세계로 끌고 가 버리는 사랑, 그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행복을 줄 수 있지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75|059|당신은 정말 친절하군요, 폴리나 안드레예브나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76|059|모두 다 좋았어요, 전부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77|059|도착하면 바로 나에게 알려 주오, 몰차놉카 거리, 그로홀스키 건물이오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78|059|코스탸, 당신이 진짜 작가가 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예상하지도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79|059|게다가 멋있어지고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80|059|길소뜸의 달 같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81|059|아주 좋아서 가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82|059|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건 나에게 더 많은 기쁨을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83|059|언니네 집에 가셨댔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84|059|일제 아냐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85|059|왜 그렇게 날 깜짝 놀라게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86|059|난 나흘 전부터 집에 안 들어갔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87|059|말총같이 긴 머리칼을 했었지, 황금처럼 노란 금발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88|059|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, 형, 있잖아, 말하자면, 가망이 있잖아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89|059|그래, 그녀를 취했다고, 아버지 여자였고, 형들의 여자였는지 모르지만, 이젠 내 거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90|059|모처럼 부자 놀이나 해 볼까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91|059|아침 다 될 때까지 침대에서 꼼짝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92|059|죄인께서는 죄로 물든 황금을 보내드리면 좋아하지 않겠소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93|059|캘리포니아에만 황금이 있는 게 아니죠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94|059|이 늙은 구두쇠야, 이 늙은 흡혈귀야, 안녕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95|059|나는 리자 호를 타고 바다를 항해했네, 집이 생각날 때마다 그건 내가 아니길 바랐지, 오, 캘리포니아 그곳이 나의 땅, 나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네, 세숫대야를 무릎에 매달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96|059|아버지가 너 이야기 많이 했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97|059|너한테 엄마 노릇 할 생각 없어, 이븐, 그러기에 너는 너무 크고 강하잖아,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98|059|내가 친구가 되면 여기서 지내기가 훨씬 좋을 거야, 아버지와 지내기 쉽게 해 줄게, 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거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099|059|그대의 눈은 비둘기, 입술은 진홍빛, 두 가슴은 두 마리 새끼 사슴 같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00|059|그대의 배꼽은 둥근 술잔 같고 그대의 배는 한 무더기의 밀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01|059|하지만 아직까지는 거뜬하다고, 아직 몇 년 동안은, 맹세코 언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젊은 놈들을 다 꺾어 놓을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02|059|당신하고 나 사이에 태어날 아들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03|059|그럼 농장을 나한테 유산으로 남겨 줄 거예요, 내게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04|059|이제 됐지? 다음번을 위해 남아 있는 게 없겠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05|059|정말 날 사랑해, 이븐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06|059|내가 알았던 어떤 여자보다 좋아해, 그건 진실이야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07|059|셔터를 활짝 열고 햇빛과 공기가 들어오게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08|059|우리가 생명을 부여했어, 우리의 사랑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09|059|낮에 별 보기 하세요, 정말 멋진 농장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10|059|이제 아버지와 저는 비겼어요, 악수합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11|059|엄마요, 이제 만족스럽게 잠드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12|059|소들은 잠자는 법을 알아, 나한테 가르쳐 주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13|059|소들한테 잘됐네요, 자, 일하러 가셔야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14|059|아무튼 반가운 인연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15|059|고맙군, 이별의 선물로는 안성맞춤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16|059|어머나 스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17|059|그분 지금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18|059|가실 만한 곳을 다 뒤져 봤는데, 그동안 어디로 돌아다니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19|059|지산 스님 주지 한자리 시켜드리려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20|059|세르지우스가 이룩할 일에 대한 생각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21|059|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때마다 그들을 무찔러 왔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22|059|오늘 밤이 제 생애 가장 행복한 밤이에요, 도망자들만 없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23|059|아가씨, 죽을 때까지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24|059|고마워요, 아가씨, 노련한 군인은 권총집과 탄약상자를 보면 알 수 있어요, 젊은 군인들은 권총과 탄약을 가지고 다니지만 노련한 군인들은 먹을 걸 넣죠,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25|059|위대한 기병대의 공격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26|059|이야기해 주세요, 자세히 묘사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27|059|말해 줘요. 그에 대해 말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28|059|당신은 세상에 나가서, 전장에 나가서 세상의 어떤 여자에게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29|059|사랑하는 이여, 나의 모든 행동들은 당신 것이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30|059|당신은 나에게 힘을 주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31|059|내가 숭배자가 되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32|059|당신은 아무리 훌륭한 남자라도 여인의 순수한 열정을 받을 자격은 없다는 걸 몰라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33|059|당신은 절대로 저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, 세르지우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34|059|서둘러요, 당신이 없는 오 분은 다섯 시간처럼 느껴질 거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35|059|잠시라도 너와 단둘이 있으려고 오늘 하루 종일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36|059|이십 레프는 우리를 위해 저금하고, 십 레프는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상기할 수 있도록 너가 나와 이야기만 해 준다면 너에게 줄게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37|059|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 여기까지 오셨을까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38|059|량 나리, 말씀도 잘하시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39|059|오오, 타오훙, 이제 얼굴 보기도 어려워지는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40|059|몇 번이나 오라고 해야 겨우 볼 수 있구먼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41|059|설마 끝까지 용서 안 해 주실 건 아니시죠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42|059|그럼 나한테 와서 뽀뽀나 한번 해 봐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43|059|솔직히 말해서 말이야, 타오훙의 요 조그마한 얼굴은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고는 못 배기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44|059|자, 자, 뽀뽀하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45|059|이거 내가 다 당황스럽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46|059|오늘은 내가 널 아주 황홀하게 해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47|059|그럼 제 소원을 한 삼십 개쯤 들어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48|059|나리, 저는 초대하시지 않아도 벌써 이렇게 나리를 위해 싹 빼입었고, 여기 와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49|059|타오훙, 내가 오늘 온 건 말이야, 정말이지 진심으로 널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50|059|타오훙, 내 오늘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51|059|그런데 요번에 상하이에 군수품 구매차 오시게 돼서 내가 아주 꽉 붙들었지, 만약에 이번 거래만 성사되면 건당 이 대 팔 로 수수료만 받아도 적지 않거든, 아마 다들 한몫 단단히 잡을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52|059|말씀하세요, 또 무슨 계획이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53|059|안심하세요, 이 타오훙은 절대로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사람이 아니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54|059|만일 이 일이 잘만 된다면, 량 사장, 내가 크게 사례하리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55|059|대장님께서 시키신 일에 대해서만큼은 제가 미력이나마 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56|059|뭔가 빼앗는 것 같아서 나는 아무래도 좀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57|059|대장님하고 저 사이에 별말씀을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58|059|아이구야, 나리, 다른 아이라면 몰라도 타오훙이라니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59|059|우리 집에서 그 아이 없으면 어쩌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60|059|하하하, 내가 이럴 줄 알았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61|059|멀쩡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한테 와서 방해를 했겠다, 좋아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62|059|오늘 내가 교육을 좀 해 주지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63|059|아이고, 이제 좀 놔줘요, 나 죽겠어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64|059|아직도 뭘 잘 모르는 모양인데, 오늘은 매운맛을 좀 보여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65|059|오빠한테 장난도 못 친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66|059|이제 못 참겠어, 놔줘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67|059|아이고 배야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68|059|오빠 혼자 여기 와 있었어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69|059|그럼 오빠가 나한테 이야기해 주면 되겠네, 그럼 되겠죠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70|059|오빠, 빨리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71|059|오빠가 방금 읽다가 눈물 흘렸던 그 부분 이야기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72|059|어이쿠, 하느님, 내가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군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73|059|도저히 못 때리겠나 보지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74|059|그럼 내가 대신 때리지 뭐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75|059|너도 내 생각은 해도 마음대로 나오지도 만나지도 못하잖아, 하기야 마음대로 매일매일 만날 수 있었으면 지금 이렇게 기쁘지도 않겠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76|059|아니, 여기 이렇게 숨어서 혼자 아주 편하게 잠들었네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77|059|말도 안 되지, 그럼, 안 되고말고, 부인 우리 같이 한잔합시다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78|059|자, 와서 같이 듭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79|059|오빠, 오빠, 여기 계셨군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80|059|처음 뵙는 분들이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81|059|박 형사님, 저분들은 새로 오신 모양이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82|059|미스 김이에요, 잘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83|059|어머나, 저분은 미남이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84|059|오산 정신병원에서 도망친 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85|059|우리, 같이 도망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86|059|가자, 대대장이 기다리신다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87|059|그러고 보면 지금은 정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88|059|연희 씨, 이젠 우리 결혼할 수 있죠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89|059|날 놀리려고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90|059|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91|059|여기들 계셨군요, 안녕하십니까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92|059|여러분들이 건강하신 걸 보니 기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93|059|그건 생각이 나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94|059|벌써 일어났니, 아가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95|059|해가 멋지게 지는군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96|059|이븐, 하루 종일 보고 싶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97|059|그렇다면 좋아, 당신을 사랑해, 자, 이제 됐어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98|059|어제 우리 방으로 만들었잖아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199|059|이거 읽어 보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00|059|방금 지산 스님이라고 그랬나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01|059|내 말이 바로 그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02|059|자, 당신이 누구에게 그랬는지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03|059|대장님, 아직 시간도 이른데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04|059|그러니 그게 말이나 되겠소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05|059|그 아이 가 버리면 우리 집 장사는 어떻게 하라고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06|059|이제 다시는 날 떠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07|059|보내 주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08|059|안녕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09|059|이러면 안 되는데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10|059|좋다, 한 잔만 더 하자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11|059|오 너희들이 웬일이냐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12|059|아뇨, 텐트에서 잘 땐 좀 겁도 나고 어색했지만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13|059|연희 씨, 사랑해요, 쑥스럽게 생각하지 말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14|059|내가 곁에 있어요, 제가 언제나 옆에서 지키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15|059|난 내 개성을 살리고 내 세계를 개척하고 내 가정을 이룩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16|059|나만이 할 수 있는,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, 그런 걸 해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17|059|종달 씨, 급한 문제 아니에요, 난 지금 곁에 계셔 주신다는 것만으로 흐뭇해요, 만족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18|059|그렇지, 우리에겐 기쁜 일이지, 결국 오늘 우리가 즐겁다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19|059|이 아가씨의 아버지와 새엄마가 트베리로 떠나서 우리도 이제 사흘 내내 자유라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20|059|저는 선생님의 처지가 되어 보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21|059|재능 있는 유명한 작가가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22|059|사람의 운명은 다양해요, 어떤 사람들은 무료하고 눈에 띄지 않는 존재로 끌려가는 삶을 살고, 모두가 서로 비슷한 경험을 하며 사는 반면에, 어떤 사람들은, 예를 들어, 선생님처럼, 백 만 명 중에 한 명이지만, 재미있고 화려하고 커다란 의미를 지닌 인생이 운명인 분들도 있는 거죠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23|059|작가나 여배우가 되는 행운을 위해서 저는 가까운 사람들의 미움, 빈궁함, 실망 같은 건 다 참아 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24|059|저는 지붕 밑에서 호밀 빵만 먹고 살며, 제 불만과 완벽하지 못함을 의식하고 고민하겠지만, 대신에 저는 명예, 진정한, 떠들썩한 명예를 바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25|059|네, 멋지네요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26|059|내 의상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27|059|뭐라 뭐라 해도, 옷 입는 것에선 날 따를 자가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28|059|여러분, 제가 다 맞혔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29|059|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30|059|그래서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31|059|마놀레, 하느님이 당신 성당을 받아 줬군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32|059|성 베드로 성당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33|059|제가 맨 먼저 가장 작은 종을 울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34|059|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,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입을 다물까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35|059|큰소리로 웃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36|059|제 심장이 여전히 고동치는 걸 봐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37|059|나 혼자 컸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38|059|곧 올라갈게, 너 이름이 어떻게 되니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39|059|나 노부 한국말로 허신자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40|059|꼭 엄마 닮았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41|059|아닐세, 이제 해방도 되었으니 잘되겠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42|059|그래, 내가 한마디 더 묻겠는데. 대전에서 한 번 만난 일 있지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43|059|내 아이들은 완전히 장밋빛으로 입힐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44|059|야, 이거 정말 편하다, 처음으로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45|059|좋은 생각이야, 캘리포니아의 황금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46|059|황금을 찾을 행운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47|059|그래, 황금 같은 태양이 지금 동쪽에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48|059|태양이 우리와 함께 황금빛 서부로 출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49|059|서부에는 황금이 있어, 어쩌면 자유도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50|059|이제부터는 어느 누구의 종도 아니야, 어떤 것의 종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51|059|우리가 일급 가축으로 키웠잖아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52|059|머리와 발이 너무 가벼워진 느낌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53|059|학교가 끝났기 때문이야, 이제 방학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54|059|올가미가 끊어지고 재갈이 풀렸어, 빗장이 풀렸어, 돌담이 무너지고 있어, 우리는 힘차게 길을 마구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55|059|이 빌어먹을 돌무더기 농장, 누구든지 가지고 싶으면 가져, 이제 우리 거 아냐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56|059|이 문을 부적 삼아 가져가서 강에 떠내려 보내야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57|059|여자에게는 집이 있어야 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58|059|들어가서 내 집을 둘러봐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59|059|하늘 말이야, 저곳이 따뜻한 들판같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60|059|외양간은 참 따뜻해, 냄새도 좋고 따뜻해, 소도 있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61|059|내가 노래를 불러 줄게, 너를 위해서 죽을게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62|059|겁내지 마, 내가 순수하게 키스할게, 이븐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63|059|알겠다, 그 이유를, 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64|059|우리 모두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65|059|나도 당신을 사랑해, 애비, 이제 말할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66|059|당신을 향한 욕망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67|059|그럼 저를 서장님한테 데려다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68|059|지영태가 여기 있다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69|059|저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70|059|지한용 서장님이 제 아버지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71|059|그래요, 무슨 낌새라도 발견했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72|059|글쎄요, 언니한텐 서로 생각해 주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73|059|그 사람이 떠나 있는 동안에는, 네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74|059|그래, 그 긴 겨울 동안 고생들 많았고, 날씨도 화창한데 너희들이라고 노상 일만 해서야 쓰겠느냐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75|059|그래, 어느 보살이 나 먹으라고 가져왔는데 너희들 생각이 나서 갖고 왔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76|059|그냥 줄 순 없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77|059|지금부터 수수께끼를 하나 낼 것인즉, 알아맞히는 놈에게 이 떡을 줄 게야. 어때? 해 볼 테냐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78|059|여길 봐, 이 동그라미 속으로 들어가는 놈도 한 대, 안 들어가는 놈도 한 대씩 먹일 것인즉, 어느 놈이 이 주장자를 맞지 않고 떡의 임자가 될 것인고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79|059|이 댁 보살님 계시냐고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80|059|그래, 서울은 어떻게 왔소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81|059|이번에 가면 그동안 못해 본 효도도 하고, 그러고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마저도 버릴 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82|059|그 먼 길을 어떻게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83|059|묘진 스님은 몸 생각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84|059|어디든 같이 가기로 했잖아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85|059|우린 도반이며 법 형제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86|059|여기서 나 혼자 떼어 놓으면 어떡하란 말예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87|059|저 왔어요. 경숙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88|059|장동만 씨 아니세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89|059|그렇소만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90|059|스님들은 누구신지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91|059|외삼촌, 저예요, 경숙이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92|059|어머님을 뵈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93|059|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94|059|어서 와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95|059|오늘 주번이라 집에 못 오신대요, 김 중위님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96|059|고마워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97|059|전해 줘서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98|059|영준이는 장래 꿈이 뭐지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299|059|장교가 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00|059|김 중위님 같이 멋진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01|059|김 중위님이 그렇게 멋져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02|059|예, 부대에서 제가 제일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03|059|중학교 이 학년까지 다녔다고 했던가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04|059|내년쯤 좋은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05|059|그래, 대전차포 중대장이라 출동 부대에서 제외된 것 같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06|059|녀석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07|059|어제 주번사관을 했으니까 가서 쉬어야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08|059|집에 가시면 안부나 전해 주세요. 누나한테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09|059|이 와중에 여기까지 어떻게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10|059|당 중앙이 관리해 온 연대 내의 비밀 당원들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11|059|그래, 세월처럼 무심한 것도 없나 봐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12|059|지금도 대학에서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13|059|그만뒀네, 얼마 전에, 이젠 주변을 정리할 때 아닌가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14|059|여길세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15|059|여기가 내 작업실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16|059|대단하군, 여태 남아 고향을 지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17|059|이젠 우리 또래도 몇 사람 안 남았어. 들어오게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18|059|훌륭해, 예술가가 되겠다더니 기어코 그 꿈을 이뤄 냈구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19|059|멀리 고깃배의 불빛이 꿈결처럼 반짝이던 신월리 십 사 연대 바닷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20|059|거기서 자네가 그랬지. 어떤 일이 닥쳐도 꿈은 잃지 말자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21|059|사람, 별걸 다 기억하고 있군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22|059|기왕이면 부침개도 가져오시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23|059|이거 미안해지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24|059|왜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25|059|실은, 주말에 비 왔잖아요, 김치 부침개 해서 먹었거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26|059|담에 또 비 내리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27|059|이름 참 예쁘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28|059|미애가 뭐야, 너무 흔하고, 좀 촌스럽기도 하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29|059|할아버지가 한자 공부를 좀 하셔서 직접 지어 주셨대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30|059|물 하, 아름다울 서, 맑을 린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31|059|아름답고 맑은 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32|059|계약직 판매원이라고 하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33|059|최근에 한 일로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34|059|너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검게 염색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35|059|가장 잘하는 일은 그 옷을 앙구스티아스 언니에게 선물하는 거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36|059|페페 엘 로마노와의 혼례를 위해서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37|059|몰랐어 정말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38|059|돈은 뭐든 다 할 수 있다고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39|059|그래서 사람들이 문상 왔을 때 뒤로 빠져나가 문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었단 말이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40|059|그 남자는 그럴 수 있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41|059|이제 세 번째 침대 시트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42|059|아멜리아 언니 거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43|059|앙구스티아스 언니, 페페의 이름 머리글자도 수놓을까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44|059|아델라는 안 오니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45|059|침대에 누워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46|059|걔, 뭔가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47|059|가슴속에 도마뱀을 넣고 있는지 놀라고 떠는 게 불안해 보여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48|059|아픈 사람은 아프라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49|059|다행히도 난 곧 이 지옥에서 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50|059|혹시 못 나갈 수도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51|059|그런 이야기는 그만둬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52|059|그리고 덧붙이겠는데, 얼굴에 있는 검은 눈보다 궤짝에 있는 금화가 더 가치가 있단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53|059|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자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54|059|보러 가야겠어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55|059|걔 병이 단단히 났나 봐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56|059|뭘 하는지 내가 알 게 뭐예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57|059|벽을 사이에 두고 자는 네가 나보다 더 잘 알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58|059|레이스 봤니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59|059|그런데 이것들은 뭐야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60|059|물론, 어젯밤에 언니는 몇 시에 잠들었어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61|059|그런데 왜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62|059|오늘 밤에 오니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63|059|아니요, 자기 어머니와 함께 마드리드에 갔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64|059|칠흑 같은 밤이야, 바로 코앞도 안 보여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65|059|도둑들에겐 좋은 밤이지, 숨을 곳이 필요한 사람에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66|059|하늘에 주먹만 한 별들이 있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67|059|너는 목이 부러져라 별을 쳐다보더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68|059|언니는 별이 싫어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69|059|난 지붕보다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엔 관심 없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70|059|그동안 이런 만남을 많이 기다렸는데, 통 소식을 주시지 않더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71|059|생활이 워낙 정신이 없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72|059|오빠는 자주 만나시죠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73|059|혜석 씨하고 잘 지내 보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74|059|경석 군의 허락이 부모님의 허락과 같은 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75|059|그림이든 글쓰기든 사회 활동이든, 모두 도와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76|059|그렇지 않아요 부인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77|059|내 사랑스러운 여인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78|059|응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79|059|이 컵 보이지, 릴리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80|059|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약할까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81|059|만일 이 잔이 떨어져 깨져 버린다면 내가 그 마지막 자손이 되는 포멜 가문은 삼천 프랑을 잃는 것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82|059|나 참, 사랑하는 릴리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83|059|넌 방금 세브르산 화병을 깼잖아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84|059|사람들이 너의 말을 믿지 않을 텐데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85|059|두고 봐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86|059|이봐, 빅토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87|059|드디어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88|059|입에 군침이 도는데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89|059|아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90|059|흠, 자, 보시겠어요, 마뇨 부인, 놀라운 테레즈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91|059|웃는 게 아니야, 냉소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92|059|아, 그러면 너 인정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93|059|너 참 말 잘한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94|059|아니, 그냥 하는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95|059|아, 무정부주의자 페레를 붙잡았군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96|059|마지막으로, 범죄 기사를 읽어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97|059|범죄가 있나요, 범죄가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98|059|아니, 범죄 사건은 없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399|059|아이고, 더워 죽겠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00|059|에시,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01|059|부엌이 너무 덥다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02|059|새로 만든 캔디가 좀처럼 안 굳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03|059|캔디를 오늘 꼭 만들어야 해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04|059|에드가 배달 나갔다가 주문을 또 잔뜩 받아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05|059|와, 이렇게 잘 팔리면 곧 가게 하나 차려도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06|059|안 그래도 어제 에드가 그 말을 하더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07|059|저는 발레리나가 될 거거든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08|059|하지만 문제는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지, 발레를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09|059|겨우 팔 년밖에 안 됐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10|059|어쨌든 엄마도 희곡을 팔 년 동안 썼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11|059|우리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하지 않았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12|059|그렇지, 하지만 나는 이 년 동안은 타이핑을 배우고 있었으니까 그 이 년은 빼야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13|059|이 막 끝내셨어요, 시커모어 부인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14|059|오, 아직, 레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15|059|방금 신시아가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부분까지 썼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16|059|수도원이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17|059|신시아는 엘 모로코 클럽에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18|059|글쎄요, 업무 시간도 짧고 그리고 사실 거기서 일한지 얼마 안 됐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19|059|대학을 얼마 전에 졸업했나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20|059|음, 처음엔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, 그냥 즐겼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21|059|여행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22|059|그리고 케임브리지에서 일 년 정도 보냈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23|059|그러면, 영국 졸업식은 어떤가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24|059|아, 그곳은 매우 인상적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25|059|그랬구나, 좋은 경험이었겠구나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26|059|원하지 않으면 가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27|059|당연히 가기 싫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28|059|좋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29|059|아이스박스에 뭐가 있는지 볼게요, 같이 갈래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30|059|세상 끝까지라도 따라가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31|059|부엌까지면 충분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32|059|괜찮으시다면 나는 유리잔에다 마실게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33|059|자, 거품으로 가득 찬 잔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34|059|자, 이제 우리 숙녀분이 앉아 주시면 제가 건배 제안이라도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35|059|자, 앉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36|059|고마워요, 커비 씨, 당신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37|059|우리가 지금 같이 있는 일 분을 중국 전역에 있는 모든 쌀을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38|059|맹세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39|059|중국에 쌀이 많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40|059|굉장히 많지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41|059|이제 가 봐야 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42|059|좋아, 그럼 안 갈래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43|059|휴가가 언제야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44|059|팔 월 마지막 이 주간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45|059|나도 그때 휴가 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46|059|정말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47|059|휴가 계획이라도 있어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48|059|아직 생각 안 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49|059|어디 갈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50|059|전 여름에는 도시에 있는 게 좋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51|059|하지만 당신은 항상 메인주에 가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52|059|글쎄, 여름을 나랑 보내고 싶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53|059|겨울은 어때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54|059|그럼 봄이 오고, 가을이 오겠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55|059|시커모어 양, 이게 무슨 뜻인지 분명히 볼 수 있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56|059|그럼 우린 일 년 내내 같이 있는 셈이군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57|059|빠뜨린 계절 없지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58|059|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59|059|괜찮아요, 아빠가 그런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60|059|이 밤중에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61|059|앨리스 당신은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답고, 사랑스럽고, 귀여운 여자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62|059|당신에게 하루 종일 받아쓰라고 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63|059|왜 복권을 사는지 모르겠어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64|059|그러니까 사랑 운이 좋은 거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65|059|아니, 기병 대위님, 그런 프로필을 가진 분이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66|059|내가 이런 아가씨를 아직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니 운명의 장난이랄까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67|059|그런데 우리 빈 시가 마음에 드시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68|059|멋진 바로크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69|059|그런데 어디 사시죠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70|059|우리 집에 가구 딸린 방이 하나 있긴 한데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71|059|값이 적당한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72|059|헐값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73|059|법률 고문님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74|059|더 좋은 꿈이 없었나 보죠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75|059|꼬마 레오폴트는 영락없이 너를 닮았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76|059|잘 울지도 않는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77|059|너도 순한 아이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78|059|저 애를 빈에서 데리고 있지 않게 되어 다행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79|059|이곳 교외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시내의 막사 같은 우리 집에서보다는 잘 자랄 거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80|059|마리아네가 벌써 발레에 나오니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81|059|아니, 다음 토요일부터나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82|059|애가 생기면 결혼할 거라고 하지 않았니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83|059|물론 이번 인연이 행운은 아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84|059|이제 그녀가 다시 풀려났으니 마리아네와 결혼을 해도 될 것 같네요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85|059|하지만, 그렇게 말씀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86|059|몸무게가 얼마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87|059|이백 십 팔 파운드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88|059|오, 맙소사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89|059|아주 솔직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90|059|어째서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91|059|조사이어, 비밀 하나 말해 줄까,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92|059|크리스틴 매넌에게 민망한 질문은 하지 않았지만 내 생각엔 둘이서 사랑을 속삭이다가 죽은 것 같아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93|059|그렇다니까! 어쨌든 부부 사이에 사랑을 이야기하다가 협심증이 도져 죽은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94|059|그 여자를 좋아한 적도 없지만 정말 최악의 죽음이네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95|059|어떤 것이라도 용서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96|059|엄마, 정말 내가 돌아오기를 원했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97|059|무슨 그런 질문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98|059|하지만 엄마의 편지가 점점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499|059|책 읽어 본 적 있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00|059|남태평양 제도에 대한 책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01|059|그렇다면 읽어 보셨나 봐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02|059|하지만 저 돌아왔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03|059|맞아, 그런 뜻이 아니야, 당연히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04|059|헤이즐이나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05|059|너는 이제 다 큰 남자야! 믿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06|059|내가 이 층으로 올라와 굿 나잇 키스를 한 번 더 해 주길 바라면서 이 층 홀에서 잠옷 바람으로 숨어 있던 너를 찾아내던 게 엊그제 같은데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07|059|아버지께 들켜서 얼마나 혼이 났어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08|059|내가 엄마의 머리를 빗겨 주는 걸 얼마나 좋아했는지 기억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09|059|너는 용감했던 거고 너도 그걸 잘 알아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10|059|나도 너가 자랑스러워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11|059|그렇다면 자랑스러워 해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12|059|어쩌면 오린이 아파서 못 오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13|059|오,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데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14|059|어디 말해 봐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15|059|사람들 말로는 그 여자 귀신이 이 집에 달라붙어 있다며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16|059|오, 그 여자뿐 아니라 다른 귀신들이 득실거리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17|059|묘지는 온통 매넌가 사람들인데 밤이면 모두들 이곳에 와서 지낸다는군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18|059|애브너,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19|059|내가 들어가기 전에 그런 생각을 내 머리에 집어넣는 건 내기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20|059|그렇다고 내가 겁낼 줄 알고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21|059|자, 증인들 앞에서 우리 내기를 분명히 하자고, 너가 매넌 저택 안에 들어가서 열 시에 달이 뜰 때까지 버티지 못한다는 쪽에 십 달러와 술 일 갤런을 걸게, 열 시 전에 나오면 지는 거야, 동의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22|059|동의해, 야 너한테 십 달러 뺏었다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23|059|두고 보자고,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야 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24|059|그래도 완전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게 하지는 않을게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25|059|귀신들이 쫓아올 때 너가 가구에 부딪히고 물건을 깨뜨리게 만들고 싶지는 않으니까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26|059|비니와 오린이 머지않아 중국에서 돌아올 텐데 뭔가 깨져 있으면 나를 가만 안 둘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27|059|안녕, 친구들, 그 십 달러로 흥청망청 즐기자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28|059|너도 상당히 떨고 있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29|059|거짓말하지 마, 너희는 왜 이렇게 엄숙한 얼굴인데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30|059|내 말은 마을 사람들이 설설 기는 매넌가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의혹이 있는 사건들이 다 드러났을 거라는 거지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31|059|나보고 늙은 바보라는데 너가 더 늙었고 훨씬 더 바보다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32|059|너의 발이 나보다 무덤 속에 더 깊이 들어가 있어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33|059|내 발이 아무리 무덤에 들어가 있어도 너까짓 놈은 언제라도 혼내 줄 수 있어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34|059|이게 다 무슨 일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35|059|저 사람 저 집에 들어가서 뭘 하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36|059|그냥 장난친 거야, 피터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37|059|아무 피해도 없었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38|059|애브너가 뭘 깨뜨리지는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39|059|이 집이 귀신 들린 집이니 하는 소문이 마을에 돌아다녀서 그걸 멈추고 싶었던 건데, 자네도 그 소문 들었지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40|059|그런 멍청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신경 안 썼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41|059|비니와 오린이 항해를 떠난 지 한 달 뒤 내가 집 청소 하라고 부른 그 이상하기만 한 여자가 그 소문을 퍼뜨렸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42|059|내가 내일 마을을 전체적으로 다니면서 이 이야기를 하고 나면 사람들도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더 이상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43|059|맞아, 세스, 그것 참 멋진 생각이에요, 귀신을 잠재우는 데는 농담만 한 게 없지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44|059|맞아, 그런데 우리끼리 이야긴데, 그거 실제로는 농담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45|059|이 집에 귀신이 붙었다는 이야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46|059|이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거 설마 아저씨도 믿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47|059|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48|059|아저씨가 뭘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거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49|059|그런데 당신은, 페투스 선생이신가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50|059|페투스 씨가 저를 위해 이 일을 성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51|059|그분 어머님께서 구스트헨이 많이 이야기하던 눈먼 노인이며 거지였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52|059|그것도 저 때문에 거지가 되신 거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53|059|오, 수치심 때문에 혀가 굳어 버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54|059|소령, 새로운 소식을 알고 있나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55|059|자네 딸에게 구혼자가 나타났다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56|059|그러나 그 이름을 말해 달라고 나를 조르지 말게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57|059|제 딸에게 구혼자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58|059|조용, 구혼자가 그 아이 곁에 있다네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59|059|자네 허락할 건가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60|059|좋은 가문 사람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61|059|귀족 집안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62|059|글쎄, 그것까진 모르겠군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63|059|저 좀 말씀드리게 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64|059|아니다, 얘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65|059|너를 죽도록 안고 있고 싶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66|059|구스트헨의 품에서 저는 어떤 왕도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67|059|그래 됐어, 좋아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68|059|그 아이가 너에게 이미 고백한 것 같은데, 모든 것을 이야기했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69|059|이번 실수로 구스트헨은 저에게 더욱 값지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70|059|그 아이의 마음은 더욱 천사같이 되었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71|059|그래 맞다, 천국이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72|059|의인들만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도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 사실이라면, 내 딸은 회개했고 나도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73|059|아버님께서 제 유학을 위해 쓰신 돈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74|059|이자는 복리로 계산되었고 자본은 늘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75|059|그리고 아버님의 아들은 이제 올바른 자식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76|059|구스타프야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77|059|그 재산을 너 좋을 대로 처리하거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78|059|다만 내가 너의 할머님께 비슷한 선물로 표시해 배은망덕을 보상하도록 해다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79|059|그리고 그 돈으로 가장 덕성 있고 아름다운 처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80|059|이 아기는 지금부터 내 아기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81|059|이 아이는 나의 여성적 약함과 우리의 어리석음,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교사에 의한 젊은 처녀들 교육이 갖는 장점의 슬픈 담보물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82|059|그렇단다, 내 아들아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83|059|오, 맥. 나는 얌전한 부인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84|059|당신이 나와 결혼해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좋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85|059|아하, 나보고 소호의 미인이라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86|059|그리고 내 다리가 그렇게 예쁘다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87|059|사람들도 한 번쯤 예쁜 것을 보고 싶어 하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88|059|그리고 말하네, 그렇게 어여쁜 여인은 하나뿐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89|059|나는 우리 남편에게 그렇게도 강한 인상을 준다는데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90|059|루시, 아주 근사하게 처신했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91|059|그거 멋있네요, 당신이 그 말을 하는 모습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92|059|다시 한번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93|059|함께 도망칠까요, 나의 사랑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94|059|이 그림을 발견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구나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95|059|모든 게 니가 열심히 연구한 결과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96|059|어머니의 도움과 보살핌 없이 가능했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97|059|너를 도울 수 있다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98|059|어머니는 저에 대해 한없이 너그러우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599|059|돈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00|059|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01|059|육 만 마르크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02|059|이젠 확실히 안심이 되셨죠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03|059|언니네가 운수업을 하겠다면 조건 없이 도와줄 수 있다고 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04|059|좋아요, 부대에서 사람을 찾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05|059|하여간 두말할 것 없이 한턱 톡톡히 내야겠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06|059|외국 유학 가는 사람이 한턱 안 내고 누가 하는 건가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07|059|무슨 일이기에 이 밤중에 기별도 없이 오셨어요. 평양서 예까지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08|059|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09|059|친구들이 내 여비를 만들기 위해서 독주회를 열어 주었소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10|059|나도 믿소, 남숙 씨를 굳게 믿소, 한 오 년만 기다려 주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11|059|우리들의 새로운 내일, 아름다운 내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12|059|그렇소, 모든 건 이제부터요, 새 출발을 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13|059|오, 한스, 나는 당신에게 우주를 선사하고 싶어, 내가 이미 그것의 가장 아름다운 절반을 얻어 낸 게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14|059|그 여자들은 당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, 당신은 그 여자들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15|059|나는 세상이 가진 가장 완벽한 것을 세상이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16|059|세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완벽한 것이 당신이라는 걸 당신은 모르는군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17|059|당신과 세상이 계속해서 서로를 모를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18|059|나는 괴롭지 않았어요, 나는 좋았어요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19|059|걱정하지 말아요. 그런 밤들이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20|059|가장 멋진 것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21|059|그래, 네 말이 맞아, 묘안이 아닐 수도 있지만,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이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22|059|그렇지, 네 필체는 못 알아볼 거야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23|059|아, 게다가 성실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24|059|맞아요, 주느빌리에 공작의 애인이셨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25|059|아시는군요, 아, 그 여인입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26|059|그땐 나도 잘생긴 청년이었죠, 군복 차림에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27|059|아내는 원래 군인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28|059|노병이라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29|059|그렇게 되었죠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30|059|아내는 날 먹여 살리겠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31|059|그런데, 내가 그 밥을 못 먹겠더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32|059|아내는 돈과 외모에 인기가 있잖아요, 그러니까 결혼 상대자로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33|059|축하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34|059|무엇보다 아내를 존중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35|059|그래서, 이 호텔을 개장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36|059|아, 그래야죠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37|059|이젠 날 안아 줘요, 날 안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38|059|날 안아 주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39|059|그래야 당신이 날 원한다고 믿을 거예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40|059|아, 마침 잘 만났소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41|059|나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나를 섬기는 공무원이 맘에 든다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42|059|깨끗이 슬쩍했습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43|059|지금 막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44|059|여긴 어떻게 알았어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45|059|안 그래도 연락하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46|059|그래,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47|059|어머, 너 대학생 애인 뒀구나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48|059|응, 언니, 근데 티켓은 꼭 끊어야 돼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49|059|오빠도 무척 기뻐하실 거야, 응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50|059|민수, 키스해 줘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51|059|영화를 좋아하는 모양이군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52|059|감독님께 말씀드렸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53|059|수감된 반체제 시인과 전락한 그의 아내, 그리고 티켓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54|059|혹시 일기나 수기 같은 거 쓴 거 있으면 값은 후하게 쳐줄 테니 나한테 팔 수 없어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55|059|이달 이십 일이야, 참, 떠나기 전에 선주가 한턱내는 출항 파티가 있는데 초대할 테니까 꼭 나와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56|059|글쎄다, 우리 형편에 대학까지 나온 사람을 사위로 들인다는 게 과분한 노릇이다만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57|059|혹시 지금 가지고 계세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58|059|정말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59|059|오, 자, 그러시다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60|059|아무것도 기대하지는 마세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61|059|오, 좋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62|059|어떤 부분이 그렇죠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63|059|호수, 그 오랜 세월 동안 당신은 당신의 도시를 기다렸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64|059|그냥 상상력의 표현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65|059|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불빛이 안개에 스러지고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66|059|네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67|059|파란색 벨벳 드레스를 입고, 벽난로 앞에서 그녀가 좋아했던 의자에 앉아서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68|059|치펀데일 의자요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69|059|넌 네 엄마를 닮았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70|059|그 정도로 예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71|059|어쩐 일인가, 일번떼기의 일은 끝났나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72|059|누구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73|059|그런 서류가 있으니 됐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74|059|맞아, 거기에 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75|059|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76|059|아, 파블리크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77|059|나는 무엇보다도 바지를 원해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78|059|동무, 지도자 초상화를 사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79|059|부르주아 한 사람이 다섯 점을 샀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80|059|그가 말하길 그 초상화들을 친척들에게 나누어 줄 거라더군, 친척들이 지도자를 좋아한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81|059|전공이 재단사인 노련한 내가, 동무, 과연 어떻게 한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82|059|존경하는 동무, 맥주 한잔하시겠소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83|059|고맙습니다, 기꺼이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84|059|아시다시피 무덥군요, 온종일 앉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85|059|그래요, 당신의 아파트 건물은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86|059|친애하는 동무, 정말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87|059|얼마나 반가운지요, 다정한 보리스 세묘노비치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88|059|안녕하세요, 조야 데니소브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89|059|여기로 앉으세요, 여기가 더 편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90|059|어머, 이런, 웬일인지 당신 좋아 보이지 않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91|059|내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92|059|이거 참, 대단하군요, 모스크바 전체가 내가 정말 좋아 보인다고 나한테 떠드는데 당신 한 사람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93|059|모스크바는 아첨하는 거예요, 모스크바는 당신처럼 그렇게 어마어마한 위치를 차지한 사람 앞에서 굽실거리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94|059|하지만 불쌍한 재단사인 내게는 매한가지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95|059|가까운 지인인 이웃께서 하다못해 한 번만이라도 들러 주신다면 영광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96|059|자, 보세요, 당신에게는 기분 전환이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97|059|내가 기분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할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98|059|아, 뛰어난 화가군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699|059|프랑스 학파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00|059|뛰어난 학파군, 당신은 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01|059|그럼 당신이 저 그림을 사고 싶으시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02|059|예, 나는 그림을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03|059|지금 나는 큰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벽들은,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벌거벗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04|059|그렇다면 당신은 벗은 벽에 벗은 여자를 걸어 놓고 싶은 거군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05|059|저는 당신이 그런 분인지 생각도 못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06|059|당신은 매력적인 여성이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07|059|아, 거기에 무슨 매력적이란 말이 맞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08|059|늙을 대로 늙었는데요, 친애하는 보리스 세묘노비치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09|059|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어요, 그러나 제가 외국으로 떠나게 될 때 이 그림을 당신께 선물해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10|059|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말이오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11|059|거절한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, 당신은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일을 해 주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12|059|그래요, 모욕을 느끼지 마십시오, 바로 이게 사람입니다, 그래요, 걸어 다니신다고요, 당신은 걸어 다니지만, 그는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13|059|백작, 아시다시피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으니 손님들이 도착할 때까지 바바리야 술집에 가서 얼쩡거리다 옵시다, 우울할 때는 맥주가 바로 의사들이 처방해 주는 약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14|059|좋아요, 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15|059|정확하시군요, 당신은 정말 금전적인 수완이 좋으십니다, 조야 데니소브나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16|059|이런, 무슨 말씀을, 이 말은 모독적인 언사로 들리네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17|059|그래, 그거 아주 다행스럽게 결말이 났구먼, 푼틸라가 손대는 일은 모두 행복하게 결말이 나는 법이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18|059|그 사람 방에 올라가 문을 두드리면 그것으로 모두 다 해결될 거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19|059|그 여자를 어찌 다루어야 하는지 애비는 잘 알고 있거든, 너야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다만, 에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20|059|계약금으로 십 마르크를 건네주고 빨리 이리로 데리고 와, 그 녀석을 우리 스튜드베이커에 태우고 가자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21|059|이렇게 설정해 봅시다, 푼틸라 나리께서 술에 취해서 친절하게 내뱉은 말씀이지만 아씨더러 나를 택하라고 한 말요, 그래서 내가 우쭐해서 용기를 낸다고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22|059|그리고 아씨도 나의 거친 성격에 끌린다고 말입니다, 타잔 같은 걸로 생각해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23|059|왜 믿어야 속이 시원합니까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24|059|돈이 드는 일도 아닌데, 아가씨 아버님과 이야기를 해 보면 남을 믿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이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25|059|나는 여자들이 믿을 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을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26|059|그것 봐요, 아씨도 상상력이 풍부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27|059|치과의사에게 가신다면 알 수 있답니까, 의자에 앉으시면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 댈지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28|059|그러면 이제 다시금 분명해진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29|059|아씨께서 계속 주저하신다면 아씨를 가지고 무슨 짓거리를 해보려던 재미는 사그라지고 마는군요, 에바 아씨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30|059|아, 저는 저녁 내내 너무 비참했어요,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31|059|이제 저는 그릇된 행동을 하고 있어요, 그래서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32|059|그래요, 자기는 지금 어른이 된 못된 사기꾼이 된 것 같은 기분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33|059|정말 자랑스럽겠죠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34|059|조심하세요, 나는 언제나 부인보다 훨씬 늙었었어요, 모르셔서 그렇지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35|059|뭔가 못된 말을 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36|059|아니, 하지만 자기가 정말로, 진실로 느끼는 것이라면 어떤 말이든지 해도 돼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37|059|어떤 것이라도 말이에요, 그게 뭐든 상관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38|059|그 말을 하는 게 진정한 자기라면 나는 두렵지 않아요, 그게 단순한 시늉이 아니라면 말이죠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39|059|아, 이제 저는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40|059|내가 아는 모든 말들은 이것저것 다 시늉이니까요, 단 하나만 빼고요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41|059|그 하나가 뭐죠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42|059|추하기도 하지, 저들은 어디로 가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43|059|저들은 이성을 잃은 것 같아, 불행의 집으로 피신하려고 하는데 그곳에 있는 자들이 끝내 저들을 붙들까 봐 몹시 두렵구나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44|059|우린 그들을 구분할 수가 없어, 어린아이의 행복은 항상 지상과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입고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45|059|그건 절대 안 돼, 우린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46|059|난 저 애들이 파랑새를 갖고 있지 않다는 걸 알았어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47|059|게다가 그들은 바빠서, 너도 보다시피, 벌써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48|059|그들도 역시 낭비할 시간이 없단다, 왜냐하면 어린 시절은 아주 짧으니까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49|059|그녀들의 사랑은 항상 모든 기쁨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단다, 그리고 그녀들이 슬퍼 보일 때에는, 그녀가 받거나 혹은 주는 입맞춤 하나만 있으면 그녀들의 모든 눈물이 눈 속 깊은 곳에서 별이 된단다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50|059|그래요, 맞아요, 엄마의 눈은 별들로 가득 차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51|059|그 손이 널 어루만지자마자 손이 아주 뽀얗게 되고 빛으로 가득 차는 것을 보지 못했니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52|059|각각의 아이는 단 하나의 어머니만 있어, 그리고 언제나 같은 어머니이고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야.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53|059|난 그녀를 전혀 본 적이 없는데 그녀가 널 몹시 사랑하고 또 매우 친절하다는 얘기를 들었어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54|059|우리가 그녀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다니!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55|059|분명 그 새는 파랄 거예요, 여기서는 모든 것이 파란색이니까요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56|059|아니야, 저 애들은 웃고 있어, 하지만 놀라고 있지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57|059|더 많이 있어, 우린 그들을 다 볼 수는 없어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58|059|생각 좀 해 봐, 마지막 때를 채울 사람들이 있어야 하잖아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59|059|아무도 이들의 숫자를 셀 수는 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60|059|정확히는 몰라, 우린 보호자들이라고 생각하지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61|059|인간들 다음에 이들이 지구에 올 거라고 말하기도 해, 하지만 그들에게 물어보는 건 허락되지 않았단다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62|059|다른 사람들, 아이들에게는 말을 걸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63|059|그럼, 서로 알아야지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64|059|이런,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있군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65|059|다가가서 그에게 말을 해 봐라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66|059|네가 하고 싶은 대로, 마치 친구에게 하듯이 +EmotionStyle|D_H2_D_059|D_H2_D_059_0767|059|그럼, 너한테 해를 끼치지 않을 거야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F_00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F_00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289866f5ad39218565f4c653e4560a2b528d5b11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2_F_003.txt @@ -0,0 +1,717 @@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51|003|어서 오세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52|003|나두 참 보구 싶었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53|003|자아 우리들 건강을 위해서 한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54|003|난 넘어져서 되레 행복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55|003|발이라도 조금이나마 안 다쳤든들 어디 연희 씨의 따뜻한 손길을 맛볼 수 있었을라고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56|003|자 유쾌해지세요 네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57|003|좀 늦었습니다, 그렇지만 오늘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연희 씨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58|003|연희 씨, 이제야말로 나의 정식 프러포즈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59|003|나가서 우리 둘만의 축하 파티로 저녁 먹고 그리고 오랜만에 산책을 즐겨 볼까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60|003|재미 좋으세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61|003|자아 이리 와 앉으시지 대환영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62|003|하지만 얘야, 나는 작가가 좋아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63|003|난 그녀 없이는 살 수 없어요, 그녀의 발자국 소리조차도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64|003|마법사, 나의 꿈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65|003|하지만 저는 기뻐요, 보세요, 제가 얼마나 숨 가빠 하는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66|003|우리뿐이에요, 아무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67|003|그럼, 내가 당신 집으로 가면 어때요, 니나, 나는 밤이 새도록 뜰 안에 서서 당신 방의 창문을 바라보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68|003|난 당신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69|003|그만한 용모와 그렇게 훌륭한 목소리를 가지고서 시골에 묻혀 있어서는 안 돼요, 그건 죄악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70|003|당신에게는 틀림없이 재능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71|003|저는 항상 선생님 작품을 읽고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72|003|그럼, 당신은 쓰기를 계속하라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73|003|요즘 며칠 사이에 저는 어렸을 때처럼, 그렇게 따뜻하게 헌신적으로 어머니를 사랑하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74|003|만약 원하기만 하면, 당신은 특별한 여자가 될 수 있을 거요, 젊고, 매혹적이고, 시적이며, 환상의 세계로 끌고 가 버리는 사랑, 그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행복을 줄 수 있지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75|003|당신은 정말 친절하군요, 폴리나 안드레예브나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76|003|모두 다 좋았어요, 전부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77|003|도착하면 바로 나에게 알려 주오, 몰차놉카 거리, 그로홀스키 건물이오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78|003|코스탸, 당신이 진짜 작가가 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예상하지도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79|003|게다가 멋있어지고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80|003|길소뜸의 달 같네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81|003|아주 좋아서 가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82|003|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건 나에게 더 많은 기쁨을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83|003|언니네 집에 가셨댔어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84|003|일제 아냐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85|003|왜 그렇게 날 깜짝 놀라게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86|003|난 나흘 전부터 집에 안 들어갔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87|003|말총같이 긴 머리칼을 했었지, 황금처럼 노란 금발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88|003|서부에 가면 황금이 있어, 형, 있잖아, 말하자면, 가망이 있잖아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89|003|그래, 그녀를 취했다고, 아버지 여자였고, 형들의 여자였는지 모르지만, 이젠 내 거라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90|003|모처럼 부자 놀이나 해 볼까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91|003|아침 다 될 때까지 침대에서 꼼짝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92|003|죄인께서는 죄로 물든 황금을 보내드리면 좋아하지 않겠소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93|003|캘리포니아에만 황금이 있는 게 아니죠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94|003|이 늙은 구두쇠야, 이 늙은 흡혈귀야, 안녕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95|003|나는 리자 호를 타고 바다를 항해했네, 집이 생각날 때마다 그건 내가 아니길 바랐지, 오, 캘리포니아 그곳이 나의 땅, 나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네, 세숫대야를 무릎에 매달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96|003|아버지가 너 이야기 많이 했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97|003|너한테 엄마 노릇 할 생각 없어, 이븐, 그러기에 너는 너무 크고 강하잖아,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98|003|내가 친구가 되면 여기서 지내기가 훨씬 좋을 거야, 아버지와 지내기 쉽게 해 줄게, 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거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099|003|그대의 눈은 비둘기, 입술은 진홍빛, 두 가슴은 두 마리 새끼 사슴 같구나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00|003|그대의 배꼽은 둥근 술잔 같고 그대의 배는 한 무더기의 밀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01|003|하지만 아직까지는 거뜬하다고, 아직 몇 년 동안은, 맹세코 언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젊은 놈들을 다 꺾어 놓을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02|003|당신하고 나 사이에 태어날 아들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03|003|그럼 농장을 나한테 유산으로 남겨 줄 거예요, 내게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04|003|이제 됐지? 다음번을 위해 남아 있는 게 없겠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05|003|정말 날 사랑해, 이븐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06|003|내가 알았던 어떤 여자보다 좋아해, 그건 진실이야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07|003|셔터를 활짝 열고 햇빛과 공기가 들어오게 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08|003|우리가 생명을 부여했어, 우리의 사랑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09|003|낮에 별 보기 하세요, 정말 멋진 농장이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10|003|이제 아버지와 저는 비겼어요, 악수합시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11|003|엄마요, 이제 만족스럽게 잠드실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12|003|소들은 잠자는 법을 알아, 나한테 가르쳐 주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13|003|소들한테 잘됐네요, 자, 일하러 가셔야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14|003|아무튼 반가운 인연이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15|003|고맙군, 이별의 선물로는 안성맞춤이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16|003|어머나 스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17|003|그분 지금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18|003|가실 만한 곳을 다 뒤져 봤는데, 그동안 어디로 돌아다니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19|003|지산 스님 주지 한자리 시켜드리려고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20|003|세르지우스가 이룩할 일에 대한 생각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21|003|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때마다 그들을 무찔러 왔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22|003|오늘 밤이 제 생애 가장 행복한 밤이에요, 도망자들만 없다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23|003|아가씨, 죽을 때까지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24|003|고마워요, 아가씨, 노련한 군인은 권총집과 탄약상자를 보면 알 수 있어요, 젊은 군인들은 권총과 탄약을 가지고 다니지만 노련한 군인들은 먹을 걸 넣죠,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25|003|위대한 기병대의 공격을 보셨나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26|003|이야기해 주세요, 자세히 묘사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27|003|말해 줘요. 그에 대해 말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28|003|당신은 세상에 나가서, 전장에 나가서 세상의 어떤 여자에게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29|003|사랑하는 이여, 나의 모든 행동들은 당신 것이었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30|003|당신은 나에게 힘을 주었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31|003|내가 숭배자가 되게 해 줘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32|003|당신은 아무리 훌륭한 남자라도 여인의 순수한 열정을 받을 자격은 없다는 걸 몰라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33|003|당신은 절대로 저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, 세르지우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34|003|서둘러요, 당신이 없는 오 분은 다섯 시간처럼 느껴질 거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35|003|잠시라도 너와 단둘이 있으려고 오늘 하루 종일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36|003|이십 레프는 우리를 위해 저금하고, 십 레프는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상기할 수 있도록 너가 나와 이야기만 해 준다면 너에게 줄게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37|003|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 여기까지 오셨을까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38|003|량 나리, 말씀도 잘하시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39|003|오오, 타오훙, 이제 얼굴 보기도 어려워지는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40|003|몇 번이나 오라고 해야 겨우 볼 수 있구먼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41|003|설마 끝까지 용서 안 해 주실 건 아니시죠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42|003|그럼 나한테 와서 뽀뽀나 한번 해 봐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43|003|솔직히 말해서 말이야, 타오훙의 요 조그마한 얼굴은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고는 못 배기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44|003|자, 자, 뽀뽀하세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45|003|이거 내가 다 당황스럽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46|003|오늘은 내가 널 아주 황홀하게 해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47|003|그럼 제 소원을 한 삼십 개쯤 들어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48|003|나리, 저는 초대하시지 않아도 벌써 이렇게 나리를 위해 싹 빼입었고, 여기 와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49|003|타오훙, 내가 오늘 온 건 말이야, 정말이지 진심으로 널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50|003|타오훙, 내 오늘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51|003|그런데 요번에 상하이에 군수품 구매차 오시게 돼서 내가 아주 꽉 붙들었지, 만약에 이번 거래만 성사되면 건당 이 대 팔 로 수수료만 받아도 적지 않거든, 아마 다들 한몫 단단히 잡을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52|003|말씀하세요, 또 무슨 계획이신지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53|003|안심하세요, 이 타오훙은 절대로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사람이 아니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54|003|만일 이 일이 잘만 된다면, 량 사장, 내가 크게 사례하리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55|003|대장님께서 시키신 일에 대해서만큼은 제가 미력이나마 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56|003|뭔가 빼앗는 것 같아서 나는 아무래도 좀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57|003|대장님하고 저 사이에 별말씀을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58|003|아이구야, 나리, 다른 아이라면 몰라도 타오훙이라니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59|003|우리 집에서 그 아이 없으면 어쩌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60|003|하하하, 내가 이럴 줄 알았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61|003|멀쩡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한테 와서 방해를 했겠다, 좋아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62|003|오늘 내가 교육을 좀 해 주지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63|003|아이고, 이제 좀 놔줘요, 나 죽겠어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64|003|아직도 뭘 잘 모르는 모양인데, 오늘은 매운맛을 좀 보여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65|003|오빠한테 장난도 못 친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66|003|이제 못 참겠어, 놔줘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67|003|아이고 배야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68|003|오빠 혼자 여기 와 있었어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69|003|그럼 오빠가 나한테 이야기해 주면 되겠네, 그럼 되겠죠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70|003|오빠, 빨리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71|003|오빠가 방금 읽다가 눈물 흘렸던 그 부분 이야기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72|003|어이쿠, 하느님, 내가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군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73|003|도저히 못 때리겠나 보지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74|003|그럼 내가 대신 때리지 뭐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75|003|너도 내 생각은 해도 마음대로 나오지도 만나지도 못하잖아, 하기야 마음대로 매일매일 만날 수 있었으면 지금 이렇게 기쁘지도 않겠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76|003|아니, 여기 이렇게 숨어서 혼자 아주 편하게 잠들었네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77|003|말도 안 되지, 그럼, 안 되고말고, 부인 우리 같이 한잔합시다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78|003|자, 와서 같이 듭시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79|003|오빠, 오빠, 여기 계셨군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80|003|처음 뵙는 분들이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81|003|박 형사님, 저분들은 새로 오신 모양이네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82|003|미스 김이에요, 잘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83|003|어머나, 저분은 미남이시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84|003|오산 정신병원에서 도망친 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85|003|우리, 같이 도망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86|003|가자, 대대장이 기다리신다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87|003|그러고 보면 지금은 정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88|003|연희 씨, 이젠 우리 결혼할 수 있죠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89|003|날 놀리려고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90|003|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91|003|여기들 계셨군요, 안녕하십니까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92|003|여러분들이 건강하신 걸 보니 기쁩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93|003|그건 생각이 나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94|003|벌써 일어났니, 아가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95|003|해가 멋지게 지는군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96|003|이븐, 하루 종일 보고 싶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97|003|그렇다면 좋아, 당신을 사랑해, 자, 이제 됐어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98|003|어제 우리 방으로 만들었잖아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199|003|이거 읽어 보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00|003|방금 지산 스님이라고 그랬나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01|003|내 말이 바로 그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02|003|자, 당신이 누구에게 그랬는지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03|003|대장님, 아직 시간도 이른데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04|003|그러니 그게 말이나 되겠소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05|003|그 아이 가 버리면 우리 집 장사는 어떻게 하라고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06|003|이제 다시는 날 떠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07|003|보내 주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08|003|안녕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09|003|이러면 안 되는데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10|003|좋다, 한 잔만 더 하자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11|003|오 너희들이 웬일이냐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12|003|아뇨, 텐트에서 잘 땐 좀 겁도 나고 어색했지만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13|003|연희 씨, 사랑해요, 쑥스럽게 생각하지 말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14|003|내가 곁에 있어요, 제가 언제나 옆에서 지키고 있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15|003|난 내 개성을 살리고 내 세계를 개척하고 내 가정을 이룩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16|003|나만이 할 수 있는,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, 그런 걸 해내야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17|003|종달 씨, 급한 문제 아니에요, 난 지금 곁에 계셔 주신다는 것만으로 흐뭇해요, 만족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18|003|그렇지, 우리에겐 기쁜 일이지, 결국 오늘 우리가 즐겁다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19|003|이 아가씨의 아버지와 새엄마가 트베리로 떠나서 우리도 이제 사흘 내내 자유라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20|003|저는 선생님의 처지가 되어 보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21|003|재능 있는 유명한 작가가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22|003|사람의 운명은 다양해요, 어떤 사람들은 무료하고 눈에 띄지 않는 존재로 끌려가는 삶을 살고, 모두가 서로 비슷한 경험을 하며 사는 반면에, 어떤 사람들은, 예를 들어, 선생님처럼, 백만 명 중에 한 명이지만, 재미있고 화려하고 커다란 의미를 지닌 인생이 운명인 분들도 있는 거죠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23|003|작가나 여배우가 되는 행운을 위해서 저는 가까운 사람들의 미움, 빈궁함, 실망 같은 건 다 참아 내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24|003|저는 지붕 밑에서 호밀 빵만 먹고 살며, 제 불만과 완벽하지 못함을 의식하고 고민하겠지만, 대신에 저는 명예, 진정한, 떠들썩한 명예를 바랄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25|003|네, 멋지네요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26|003|내 의상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27|003|뭐라 뭐라 해도, 옷 입는 것에선 날 따를 자가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28|003|여러분, 제가 다 맞혔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29|003|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30|003|그래서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31|003|마놀레, 하느님이 당신 성당을 받아 줬군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32|003|성 베드로 성당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33|003|제가 맨 먼저 가장 작은 종을 울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34|003|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,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입을 다물까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35|003|큰소리로 웃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36|003|제 심장이 여전히 고동치는 걸 봐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37|003|나 혼자 컸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38|003|곧 올라갈게, 너 이름이 어떻게 되니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39|003|나 노부 한국말로 허신자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40|003|꼭 엄마 닮았구나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41|003|아닐세, 이제 해방도 되었으니 잘되겠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42|003|그래, 내가 한마디 더 묻겠는데. 대전에서 한 번 만난 일 있지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43|003|내 아이들은 완전히 장밋빛으로 입힐 거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44|003|야, 이거 정말 편하다, 처음으로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45|003|좋은 생각이야, 캘리포니아의 황금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46|003|황금을 찾을 행운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47|003|그래, 황금 같은 태양이 지금 동쪽에 있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48|003|태양이 우리와 함께 황금빛 서부로 출발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49|003|서부에는 황금이 있어, 어쩌면 자유도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50|003|이제부터는 어느 누구의 종도 아니야, 어떤 것의 종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51|003|우리가 일급 가축으로 키웠잖아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52|003|머리와 발이 너무 가벼워진 느낌이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53|003|학교가 끝났기 때문이야, 이제 방학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54|003|올가미가 끊어지고 재갈이 풀렸어, 빗장이 풀렸어, 돌담이 무너지고 있어, 우리는 힘차게 길을 마구 달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55|003|이 빌어먹을 돌무더기 농장, 누구든지 가지고 싶으면 가져, 이제 우리 거 아냐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56|003|이 문을 부적 삼아 가져가서 강에 떠내려 보내야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57|003|여자에게는 집이 있어야 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58|003|들어가서 내 집을 둘러봐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59|003|하늘 말이야, 저곳이 따뜻한 들판같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60|003|외양간은 참 따뜻해, 냄새도 좋고 따뜻해, 소도 있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61|003|내가 노래를 불러 줄게, 너를 위해서 죽을게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62|003|겁내지 마, 내가 순수하게 키스할게, 이븐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63|003|알겠다, 그 이유를, 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64|003|우리 모두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65|003|나도 당신을 사랑해, 애비, 이제 말할 수 있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66|003|당신을 향한 욕망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67|003|그럼 저를 서장님한테 데려다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68|003|지영태가 여기 있다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69|003|저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70|003|지한용 서장님이 제 아버지예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71|003|그래요, 무슨 낌새라도 발견했나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72|003|글쎄요, 언니한텐 서로 생각해 주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73|003|그 사람이 떠나 있는 동안에는, 네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74|003|그래, 그 긴 겨울 동안 고생들 많았고, 날씨도 화창한데 너희들이라고 노상 일만 해서야 쓰겠느냐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75|003|그래, 어느 보살이 나 먹으라고 가져왔는데 너희들 생각이 나서 갖고 왔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76|003|그냥 줄 순 없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77|003|지금부터 수수께끼를 하나 낼 것인즉, 알아맞히는 놈에게 이 떡을 줄 게야. 어때? 해 볼 테냐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78|003|여길 봐, 이 동그라미 속으로 들어가는 놈도 한 대, 안 들어가는 놈도 한 대씩 먹일 것인즉, 어느 놈이 이 주장자를 맞지 않고 떡의 임자가 될 것인고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79|003|이 댁 보살님 계시냐고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80|003|그래, 서울은 어떻게 왔소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81|003|이번에 가면 그동안 못해 본 효도도 하고, 그러고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마저도 버릴 셈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82|003|그 먼 길을 어떻게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83|003|묘진 스님은 몸 생각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84|003|어디든 같이 가기로 했잖아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85|003|우린 도반이며 법 형제예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86|003|여기서 나 혼자 떼어 놓으면 어떡하란 말예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87|003|저 왔어요. 경숙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88|003|장동만 씨 아니세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89|003|그렇소만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90|003|스님들은 누구신지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91|003|외삼촌, 저예요, 경숙이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92|003|어머님을 뵈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93|003|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94|003|어서 와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95|003|오늘 주번이라 집에 못 오신대요, 김 중위님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96|003|고마워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97|003|전해 줘서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98|003|영준이는 장래 꿈이 뭐지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299|003|장교가 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00|003|김 중위님 같이 멋진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01|003|김 중위님이 그렇게 멋져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02|003|예, 부대에서 제가 제일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03|003|중학교 이 학년까지 다녔다고 했던가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04|003|내년쯤 좋은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05|003|그래, 대전차포 중대장이라 출동 부대에서 제외된 것 같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06|003|녀석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07|003|어제 주번사관을 했으니까 가서 쉬어야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08|003|집에 가시면 안부나 전해 주세요. 누나한테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09|003|이 와중에 여기까지 어떻게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10|003|당 중앙이 관리해 온 연대 내의 비밀 당원들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11|003|그래, 세월처럼 무심한 것도 없나 봐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12|003|지금도 대학에서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13|003|그만뒀네, 얼마 전에, 이젠 주변을 정리할 때 아닌가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14|003|여길세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15|003|여기가 내 작업실이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16|003|대단하군, 여태 남아 고향을 지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17|003|이젠 우리 또래도 몇 사람 안 남았어. 들어오게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18|003|훌륭해, 예술가가 되겠다더니 기어코 그 꿈을 이뤄 냈구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19|003|멀리 고깃배의 불빛이 꿈결처럼 반짝이던 신월리 십 사 연대 바닷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20|003|거기서 자네가 그랬지. 어떤 일이 닥쳐도 꿈은 잃지 말자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21|003|사람, 별걸 다 기억하고 있군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22|003|기왕이면 부침개도 가져오시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23|003|이거 미안해지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24|003|왜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25|003|실은, 주말에 비 왔잖아요, 김치 부침개 해서 먹었거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26|003|담에 또 비 내리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27|003|이름 참 예쁘네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28|003|미애가 뭐야, 너무 흔하고, 좀 촌스럽기도 하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29|003|할아버지가 한자 공부를 좀 하셔서 직접 지어 주셨대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30|003|물 하, 아름다울 서, 맑을 린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31|003|아름답고 맑은 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32|003|계약직 판매원이라고 하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33|003|최근에 한 일로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34|003|너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검게 염색하는 거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35|003|가장 잘하는 일은 그 옷을 앙구스티아스 언니에게 선물하는 거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36|003|페페 엘 로마노와의 혼례를 위해서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37|003|몰랐어 정말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38|003|돈은 뭐든 다 할 수 있다고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39|003|그래서 사람들이 문상 왔을 때 뒤로 빠져나가 문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었단 말이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40|003|그 남자는 그럴 수 있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41|003|이제 세 번째 침대 시트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42|003|아멜리아 언니 거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43|003|앙구스티아스 언니, 페페의 이름 머리글자도 수놓을까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44|003|아델라는 안 오니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45|003|침대에 누워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46|003|걔, 뭔가 있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47|003|가슴속에 도마뱀을 넣고 있는지 놀라고 떠는 게 불안해 보여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48|003|아픈 사람은 아프라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49|003|다행히도 난 곧 이 지옥에서 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50|003|혹시 못 나갈 수도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51|003|그런 이야기는 그만둬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52|003|그리고 덧붙이겠는데, 얼굴에 있는 검은 눈보다 궤짝에 있는 금화가 더 가치가 있단 말이야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53|003|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자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54|003|보러 가야겠어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55|003|걔 병이 단단히 났나 봐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56|003|뭘 하는지 내가 알 게 뭐예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57|003|벽을 사이에 두고 자는 네가 나보다 더 잘 알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58|003|레이스 봤니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59|003|그런데 이것들은 뭐야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60|003|물론, 어젯밤에 언니는 몇 시에 잠들었어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61|003|그런데 왜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62|003|오늘 밤에 오니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63|003|아니요, 자기 어머니와 함께 마드리드에 갔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64|003|칠흑 같은 밤이야, 바로 코앞도 안 보여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65|003|도둑들에겐 좋은 밤이지, 숨을 곳이 필요한 사람에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66|003|하늘에 주먹만 한 별들이 있었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67|003|너는 목이 부러져라 별을 쳐다보더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68|003|언니는 별이 싫어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69|003|난 지붕보다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엔 관심 없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70|003|그동안 이런 만남을 많이 기다렸는데, 통 소식을 주시지 않더군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71|003|생활이 워낙 정신이 없어서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72|003|오빠는 자주 만나시죠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73|003|혜석 씨하고 잘 지내 보라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74|003|경석 군의 허락이 부모님의 허락과 같은 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75|003|그림이든 글쓰기든 사회 활동이든, 모두 도와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76|003|그렇지 않아요 부인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77|003|내 사랑스러운 여인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78|003|응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79|003|이 컵 보이지, 릴리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80|003|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약할까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81|003|만일 이 잔이 떨어져 깨져 버린다면 내가 그 마지막 자손이 되는 포멜 가문은 삼천 프랑을 잃는 것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82|003|나 참, 사랑하는 릴리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83|003|넌 방금 세브르산 화병을 깼잖아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84|003|사람들이 너의 말을 믿지 않을 텐데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85|003|두고 봐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86|003|이봐, 빅토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87|003|드디어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88|003|입에 군침이 도는데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89|003|아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90|003|흠, 자, 보시겠어요, 마뇨 부인, 놀라운 테레즈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91|003|웃는 게 아니야, 냉소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92|003|아, 그러면 너 인정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93|003|너 참 말 잘한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94|003|아니, 그냥 하는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95|003|아, 무정부주의자 페레를 붙잡았군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96|003|마지막으로, 범죄 기사를 읽어 줘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97|003|범죄가 있나요, 범죄가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98|003|아니, 범죄 사건은 없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399|003|아이고, 더워 죽겠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00|003|에시, 뭐라고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01|003|부엌이 너무 덥다고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02|003|새로 만든 캔디가 좀처럼 안 굳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03|003|캔디를 오늘 꼭 만들어야 해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04|003|에드가 배달 나갔다가 주문을 또 잔뜩 받아 왔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05|003|와, 이렇게 잘 팔리면 곧 가게 하나 차려도 되겠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06|003|안 그래도 어제 에드가 그 말을 하더라고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07|003|저는 발레리나가 될 거거든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08|003|하지만 문제는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지, 발레를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09|003|겨우 팔 년밖에 안 됐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10|003|어쨌든 엄마도 희곡을 팔 년 동안 썼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11|003|우리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하지 않았어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12|003|그렇지, 하지만 나는 이 년 동안은 타이핑을 배우고 있었으니까 그 이 년은 빼야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13|003|이 막 끝내셨어요, 시커모어 부인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14|003|오, 아직, 레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15|003|방금 신시아가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부분까지 썼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16|003|수도원이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17|003|신시아는 엘 모로코 클럽에 있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18|003|글쎄요, 업무 시간도 짧고 그리고 사실 거기서 일한지 얼마 안 됐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19|003|대학을 얼마 전에 졸업했나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20|003|음, 처음엔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, 그냥 즐겼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21|003|여행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22|003|그리고 케임브리지에서 일 년 정도 보냈네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23|003|그러면, 영국 졸업식은 어떤가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24|003|아, 그곳은 매우 인상적이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25|003|그랬구나, 좋은 경험이었겠구나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26|003|원하지 않으면 가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27|003|당연히 가기 싫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28|003|좋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29|003|아이스박스에 뭐가 있는지 볼게요, 같이 갈래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30|003|세상 끝까지라도 따라가겠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31|003|부엌까지면 충분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32|003|괜찮으시다면 나는 유리잔에다 마실게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33|003|자, 거품으로 가득 찬 잔이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34|003|자, 이제 우리 숙녀분이 앉아 주시면 제가 건배 제안이라도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35|003|자, 앉았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36|003|고마워요, 커비 씨, 당신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37|003|우리가 지금 같이 있는 일 분을 중국 전역에 있는 모든 쌀을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38|003|맹세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39|003|중국에 쌀이 많나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40|003|굉장히 많지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41|003|이제 가 봐야 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42|003|좋아, 그럼 안 갈래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43|003|휴가가 언제야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44|003|팔 월 마지막 이 주간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45|003|나도 그때 휴가 내야겠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46|003|정말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47|003|휴가 계획이라도 있어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48|003|아직 생각 안 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49|003|어디 갈 거야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50|003|전 여름에는 도시에 있는 게 좋거든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51|003|하지만 당신은 항상 메인주에 가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52|003|글쎄, 여름을 나랑 보내고 싶다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53|003|겨울은 어때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54|003|그럼 봄이 오고, 가을이 오겠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55|003|시커모어 양, 이게 무슨 뜻인지 분명히 볼 수 있다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56|003|그럼 우린 일 년 내내 같이 있는 셈이군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57|003|빠뜨린 계절 없지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58|003|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59|003|괜찮아요, 아빠가 그런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60|003|이 밤중에 말이야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61|003|앨리스 당신은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답고, 사랑스럽고, 귀여운 여자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62|003|당신에게 하루 종일 받아쓰라고 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63|003|왜 복권을 사는지 모르겠어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64|003|그러니까 사랑 운이 좋은 거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65|003|아니, 기병 대위님, 그런 프로필을 가진 분이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66|003|내가 이런 아가씨를 아직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니 운명의 장난이랄까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67|003|그런데 우리 빈 시가 마음에 드시나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68|003|멋진 바로크군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69|003|그런데 어디 사시죠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70|003|우리 집에 가구 딸린 방이 하나 있긴 한데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71|003|값이 적당한가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72|003|헐값이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73|003|법률 고문님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74|003|더 좋은 꿈이 없었나 보죠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75|003|꼬마 레오폴트는 영락없이 너를 닮았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76|003|잘 울지도 않는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77|003|너도 순한 아이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78|003|저 애를 빈에서 데리고 있지 않게 되어 다행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79|003|이곳 교외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시내의 막사 같은 우리 집에서보다는 잘 자랄 거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80|003|마리아네가 벌써 발레에 나오니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81|003|아니, 다음 토요일부터나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82|003|애가 생기면 결혼할 거라고 하지 않았니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83|003|물론 이번 인연이 행운은 아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84|003|이제 그녀가 다시 풀려났으니 마리아네와 결혼을 해도 될 것 같네요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85|003|하지만, 그렇게 말씀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86|003|몸무게가 얼마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87|003|이백 십 팔 파운드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88|003|오, 맙소사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89|003|아주 솔직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90|003|어째서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91|003|조사이어, 비밀 하나 말해 줄까,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92|003|크리스틴 매넌에게 민망한 질문은 하지 않았지만 내 생각엔 둘이서 사랑을 속삭이다가 죽은 것 같아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93|003|그렇다니까! 어쨌든 부부 사이에 사랑을 이야기하다가 협심증이 도져 죽은 거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94|003|그 여자를 좋아한 적도 없지만 정말 최악의 죽음이네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95|003|어떤 것이라도 용서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96|003|엄마, 정말 내가 돌아오기를 원했어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97|003|무슨 그런 질문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98|003|하지만 엄마의 편지가 점점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499|003|책 읽어 본 적 있어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00|003|남태평양 제도에 대한 책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01|003|그렇다면 읽어 보셨나 봐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02|003|하지만 저 돌아왔잖아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03|003|맞아, 그런 뜻이 아니야, 당연히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04|003|헤이즐이나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05|003|너는 이제 다 큰 남자야! 믿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06|003|내가 이 층으로 올라와 굿 나잇 키스를 한 번 더 해 주길 바라면서 이 층 홀에서 잠옷 바람으로 숨어 있던 너를 찾아내던 게 엊그제 같은데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07|003|아버지께 들켜서 얼마나 혼이 났어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08|003|내가 엄마의 머리를 빗겨 주는 걸 얼마나 좋아했는지 기억나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09|003|너는 용감했던 거고 너도 그걸 잘 알아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10|003|나도 너가 자랑스러워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11|003|그렇다면 자랑스러워 해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12|003|어쩌면 오린이 아파서 못 오는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13|003|오,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데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14|003|어디 말해 봐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15|003|사람들 말로는 그 여자 귀신이 이 집에 달라붙어 있다며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16|003|오, 그 여자뿐 아니라 다른 귀신들이 득실거리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17|003|묘지는 온통 매넌가 사람들인데 밤이면 모두들 이곳에 와서 지낸다는군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18|003|애브너,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19|003|내가 들어가기 전에 그런 생각을 내 머리에 집어넣는 건 내기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20|003|그렇다고 내가 겁낼 줄 알고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21|003|자, 증인들 앞에서 우리 내기를 분명히 하자고, 너가 매넌 저택 안에 들어가서 열 시에 달이 뜰 때까지 버티지 못한다는 쪽에 십 달러와 술 일 갤런을 걸게, 열 시 전에 나오면 지는 거야, 동의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22|003|동의해, 야 너한테 십 달러 뺏었다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23|003|두고 보자고,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야 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24|003|그래도 완전 말짱한 상태로 들어가게 하지는 않을게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25|003|귀신들이 쫓아올 때 너가 가구에 부딪히고 물건을 깨뜨리게 만들고 싶지는 않으니까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26|003|비니와 오린이 머지않아 중국에서 돌아올 텐데 뭔가 깨져 있으면 나를 가만 안 둘 거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27|003|안녕, 친구들, 그 십 달러로 흥청망청 즐기자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28|003|너도 상당히 떨고 있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29|003|거짓말하지 마, 너희는 왜 이렇게 엄숙한 얼굴인데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30|003|내 말은 마을 사람들이 설설 기는 매넌가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의혹이 있는 사건들이다 드러났을 거라는 거지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31|003|나보고 늙은 바보라는데 너가 더 늙었고 훨씬 더 바보다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32|003|너의 발이 나보다 무덤 속에 더 깊이 들어가 있어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33|003|내 발이 아무리 무덤에 들어가 있어도 너까짓 놈은 언제라도 혼내 줄 수 있어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34|003|이게 다 무슨 일이에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35|003|저 사람 저 집에 들어가서 뭘 하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36|003|그냥 장난친 거야, 피터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37|003|아무 피해도 없었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38|003|애브너가 뭘 깨뜨리지는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39|003|이 집이 귀신 들린 집이니 하는 소문이 마을에 돌아다녀서 그걸 멈추고 싶었던 건데, 자네도 그 소문 들었지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40|003|그런 멍청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신경 안 썼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41|003|비니와 오린이 항해를 떠난 지 한 달 뒤 내가 집 청소 하라고 부른 그 이상하기만 한 여자가 그 소문을 퍼뜨렸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42|003|내가 내일 마을을 전체적으로 다니면서 이 이야기를 하고 나면 사람들도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더 이상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43|003|맞아, 세스, 그것 참 멋진 생각이에요, 귀신을 잠재우는 데는 농담만 한 게 없지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44|003|맞아, 그런데 우리끼리 이야긴데, 그거 실제로는 농담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45|003|이 집에 귀신이 붙었다는 이야기 말이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46|003|이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거 설마 아저씨도 믿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47|003|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48|003|아저씨가 뭘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거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49|003|그런데 당신은, 페투스 선생이신가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50|003|페투스 씨가 저를 위해 이 일을 성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51|003|그분 어머님께서 구스트헨이 많이 이야기하던 눈먼 노인이며 거지였지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52|003|그것도 저 때문에 거지가 되신 거지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53|003|오, 수치심 때문에 혀가 굳어 버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54|003|소령, 새로운 소식을 알고 있나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55|003|자네 딸에게 구혼자가 나타났다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56|003|그러나 그 이름을 말해 달라고 나를 조르지 말게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57|003|제 딸에게 구혼자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58|003|조용, 구혼자가 그 아이 곁에 있다네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59|003|자네 허락할 건가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60|003|좋은 가문 사람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61|003|귀족 집안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62|003|글쎄, 그것까진 모르겠군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63|003|저 좀 말씀드리게 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64|003|아니다, 얘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65|003|너를 죽도록 안고 있고 싶구나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66|003|구스트헨의 품에서 저는 어떤 왕도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67|003|그래 됐어, 좋아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68|003|그 아이가 너에게 이미 고백한 것 같은데, 모든 것을 이야기했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69|003|이번 실수로 구스트헨은 저에게 더욱 값지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70|003|그 아이의 마음은 더욱 천사같이 되었고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71|003|그래 맞다, 천국이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72|003|의인들만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도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 사실이라면, 내 딸은 회개했고 나도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73|003|아버님께서 제 유학을 위해 쓰신 돈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74|003|이자는 복리로 계산되었고 자본은 늘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75|003|그리고 아버님의 아들은 이제 올바른 자식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76|003|구스타프야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77|003|그 재산을 너 좋을 대로 처리하거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78|003|다만 내가 너의 할머님께 비슷한 선물로 표시해 배은망덕을 보상하도록 해다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79|003|그리고 그 돈으로 가장 덕성 있고 아름다운 처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80|003|이 아기는 지금부터 내 아기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81|003|이 아이는 나의 여성적 약함과 우리의 어리석음,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교사에 의한 젊은 처녀들 교육이 갖는 장점의 슬픈 담보물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82|003|그렇단다, 내 아들아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83|003|오, 맥. 나는 얌전한 부인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84|003|당신이 나와 결혼해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좋아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85|003|아하, 나보고 소호의 미인이라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86|003|그리고 내 다리가 그렇게 예쁘다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87|003|사람들도 한 번쯤 예쁜 것을 보고 싶어 하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88|003|그리고 말하네, 그렇게 어여쁜 여인은 하나뿐이라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89|003|나는 우리 남편에게 그렇게도 강한 인상을 준다는데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90|003|루시, 아주 근사하게 처신했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91|003|그거 멋있네요, 당신이 그 말을 하는 모습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92|003|다시 한번 말해 봐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93|003|함께 도망칠까요, 나의 사랑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94|003|이 그림을 발견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구나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95|003|모든 게 니가 열심히 연구한 결과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96|003|어머니의 도움과 보살핌 없이 가능했겠어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97|003|너를 도울 수 있다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98|003|어머니는 저에 대해 한없이 너그러우세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599|003|돈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00|003|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01|003|육 만 마르크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02|003|이젠 확실히 안심이 되셨죠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03|003|언니네가 운수업을 하겠다면 조건 없이 도와줄 수 있다고 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04|003|좋아요, 부대에서 사람을 찾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05|003|하여간 두말할 것 없이 한턱 톡톡히 내야겠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06|003|외국 유학 가는 사람이 한턱 안 내고 누가 하는 건가, 허허허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07|003|무슨 일이기에 이 밤중에 기별도 없이 오셨어요. 평양서 예까지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08|003|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09|003|친구들이 내 여비를 만들기 위해서 독주회를 열어 주었소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10|003|나도 믿소, 남숙 씨를 굳게 믿소, 한 오 년만 기다려 주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11|003|우리들의 새로운 내일, 아름다운 내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12|003|그렇소, 모든 건 이제부터요, 새 출발을 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13|003|오, 한스, 나는 당신에게 우주를 선사하고 싶어, 내가 이미 그것의 가장 아름다운 절반을 얻어 낸 게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14|003|그 여자들은 당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, 당신은 그 여자들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15|003|나는 세상이 가진 가장 완벽한 것을 세상이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16|003|세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완벽한 것이 당신이라는 걸 당신은 모르는군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17|003|당신과 세상이 계속해서 서로를 모를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18|003|나는 괴롭지 않았어요, 나는 좋았어요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19|003|걱정하지 말아요. 그런 밤들이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20|003|가장 멋진 것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21|003|그래, 네 말이 맞아, 묘안이 아닐 수도 있지만,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이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22|003|그렇지, 네 필체는 못 알아볼 거야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23|003|아, 게다가 성실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24|003|맞아요, 주느빌리에 공작의 애인이셨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25|003|아시는군요, 아, 그 여인입니다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26|003|그땐 나도 잘생긴 청년이었죠, 군복 차림에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27|003|아내는 원래 군인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28|003|노병이라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29|003|그렇게 되었죠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30|003|아내는 날 먹여 살리겠다고 했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31|003|그런데, 내가 그 밥을 못 먹겠더라고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32|003|아내는 돈과 외모에 인기가 있잖아요, 그러니까 결혼 상대자로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33|003|축하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34|003|무엇보다 아내를 존중합니다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35|003|그래서, 이 호텔을 개장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36|003|아, 그래야죠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37|003|이젠 날 안아 줘요, 날 안아 줘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38|003|날 안아 주세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39|003|그래야 당신이 날 원한다고 믿을 거예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40|003|아, 마침 잘 만났소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41|003|나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나를 섬기는 공무원이 맘에 든다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42|003|깨끗이 슬쩍했습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43|003|지금 막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44|003|여긴 어떻게 알았어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45|003|안 그래도 연락하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46|003|그래, 알았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47|003|어머, 너 대학생 애인 뒀구나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48|003|응, 언니, 근데 티켓은 꼭 끊어야 돼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49|003|오빠도 무척 기뻐하실 거야, 응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50|003|민수, 키스해 줘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51|003|영화를 좋아하는 모양이군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52|003|감독님께 말씀드렸나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53|003|수감된 반체제 시인과 전락한 그의 아내, 그리고 티켓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54|003|혹시 일기나 수기 같은 거 쓴 거 있으면 값은 후하게 쳐줄 테니 나한테 팔 수 없어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55|003|이달 이십 일이야, 참, 떠나기 전에 선주가 한턱내는 출항 파티가 있는데 초대할 테니까 꼭 나와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56|003|글쎄다, 우리 형편에 대학까지 나온 사람을 사위로 들인다는 게 과분한 노릇이다만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57|003|혹시 지금 가지고 계세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58|003|정말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59|003|오, 자, 그러시다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60|003|아무것도 기대하지는 마세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61|003|오, 좋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62|003|어떤 부분이 그렇죠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63|003|호수, 그 오랜 세월 동안 당신은 당신의 도시를 기다렸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64|003|그냥 상상력의 표현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65|003|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불빛이 안개에 스러지고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66|003|네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67|003|파란색 벨벳 드레스를 입고, 벽난로 앞에서 그녀가 좋아했던 의자에 앉아서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68|003|치펀데일 의자요, 눈에 선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69|003|넌 네 엄마를 닮았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70|003|그 정도로 예쁘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71|003|어쩐 일인가, 일번떼기의 일은 끝났나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72|003|누구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73|003|그런 서류가 있으니 됐지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74|003|맞아, 거기에 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75|003|구시가 있잖아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76|003|아, 파블리크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77|003|나는 무엇보다도 바지를 원해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78|003|동무, 지도자 초상화를 사세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79|003|부르주아 한 사람이 다섯 점을 샀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80|003|그가 말하길 그 초상화들을 친척들에게 나누어 줄 거라더군, 친척들이 지도자를 좋아한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81|003|전공이 재단사인 노련한 내가, 동무, 과연 어떻게 한단 말이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82|003|존경하는 동무, 맥주 한잔하시겠소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83|003|고맙습니다, 기꺼이 하지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84|003|아시다시피 무덥군요, 온종일 앉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85|003|그래요, 당신의 아파트 건물은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86|003|친애하는 동무, 정말 거대하군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87|003|얼마나 반가운지요, 다정한 보리스 세묘노비치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88|003|안녕하세요, 조야 데니소브나, 안녕하세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89|003|여기로 앉으세요, 여기가 더 편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90|003|어머, 이런, 웬일인지 당신 좋아 보이지 않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91|003|내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92|003|이거 참, 대단하군요, 모스크바 전체가 내가 정말 좋아 보인다고 나한테 떠드는데 당신 한 사람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군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93|003|모스크바는 아첨하는 거예요, 모스크바는 당신처럼 그렇게 어마어마한 위치를 차지한 사람 앞에서 굽실거리지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94|003|하지만 불쌍한 재단사인 내게는 매한가지지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95|003|가까운 지인인 이웃께서 하다못해 한 번만이라도 들러 주신다면 영광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96|003|자, 보세요, 당신에게는 기분 전환이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97|003|내가 기분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할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98|003|아, 뛰어난 화가군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699|003|프랑스 학파예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00|003|뛰어난 학파군, 당신은 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01|003|그럼 당신이 저 그림을 사고 싶으시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02|003|예, 나는 그림을 좋아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03|003|지금 나는 큰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벽들은,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벌거벗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04|003|그렇다면 당신은 벗은 벽에 벗은 여자를 걸어 놓고 싶은 거군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05|003|저는 당신이 그런 분인지 생각도 못했군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06|003|당신은 매력적인 여성이군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07|003|아, 거기에 무슨 매력적이란 말이 맞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08|003|늙을 대로 늙었는데요, 친애하는 보리스 세묘노비치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09|003|이 그림을 팔 생각이 없어요, 그러나 제가 외국으로 떠나게 될 때 이 그림을 당신께 선물해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10|003|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말이오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11|003|거절한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, 당신은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일을 해 주셨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12|003|그래요, 모욕을 느끼지 마십시오, 바로 이게 사람입니다, 그래요, 걸어 다니신다고요, 당신은 걸어 다니지만, 그는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13|003|백작, 아시다시피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으니 손님들이 도착할 때까지 바바리야 술집에 가서 얼쩡거리다 옵시다, 우울할 때는 맥주가 바로 의사들이 처방해 주는 약이지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14|003|좋아요, 갑시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15|003|정확하시군요, 당신은 정말 금전적인 수완이 좋으십니다, 조야 데니소브나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16|003|이런, 무슨 말씀을, 이 말은 모독적인 언사로 들리네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17|003|그래, 그거 아주 다행스럽게 결말이 났구먼, 푼틸라가 손대는 일은 모두 행복하게 결말이 나는 법이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18|003|그 사람 방에 올라가 문을 두드리면 그것으로 모두 다 해결될 거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19|003|그 여자를 어찌 다루어야 하는지 애비는 잘 알고 있거든, 너야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다만, 에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20|003|계약금으로 십 마르크를 건네주고 빨리 이리로 데리고 와, 그 녀석을 우리 스튜드베이커에 태우고 가자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21|003|이렇게 설정해 봅시다, 푼틸라 나리께서 술에 취해서 친절하게 내뱉은 말씀이지만 아씨더러 나를 택하라고 한 말요, 그래서 내가 우쭐해서 용기를 낸다고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22|003|그리고 아씨도 나의 거친 성격에 끌린다고 말입니다, 타잔 같은 걸로 생각해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23|003|왜 믿어야 속이 시원합니까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24|003|돈이 드는 일도 아닌데, 아가씨 아버님과 이야기를 해 보면 남을 믿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이랍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25|003|나는 여자들이 믿을 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을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26|003|그것 봐요, 아씨도 상상력이 풍부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27|003|치과의사에게 가신다면 알 수 있답니까, 의자에 앉으시면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 댈지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28|003|그러면 이제 다시금 분명해진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29|003|아씨께서 계속 주저하신다면 아씨를 가지고 무슨 짓거리를 해보려던 재미는 사그라지고 마는군요, 에바 아씨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30|003|아, 저는 저녁 내내 너무 비참했어요,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31|003|이제 저는 그릇된 행동을 하고 있어요, 그래서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32|003|그래요, 자기는 지금 어른이 된 못된 사기꾼이 된 것 같은 기분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33|003|정말 자랑스럽겠죠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34|003|조심하세요, 나는 언제나 부인보다 훨씬 늙었었어요, 모르셔서 그렇지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35|003|뭔가 못된 말을 해도 될까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36|003|아니, 하지만 자기가 정말로, 진실로 느끼는 것이라면 어떤 말이든지 해도 돼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37|003|어떤 것이라도 말이에요, 그게 뭐든 상관없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38|003|그 말을 하는 게 진정한 자기라면 나는 두렵지 않아요, 그게 단순한 시늉이 아니라면 말이죠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39|003|아, 이제 저는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40|003|내가 아는 모든 말들은 이것저것 다 시늉이니까요, 단 하나만 빼고요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41|003|그 하나가 뭐죠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42|003|추하기도 하지, 저들은 어디로 가는 거죠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43|003|저들은 이성을 잃은 것 같아, 불행의 집으로 피신하려고 하는데 그곳에 있는 자들이 끝내 저들을 붙들까 봐 몹시 두렵구나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44|003|우린 그들을 구분할 수가 없어, 어린아이의 행복은 항상 지상과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입고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45|003|그건 절대 안 돼, 우린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46|003|난 저 애들이 파랑새를 갖고 있지 않다는 걸 알았어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47|003|게다가 그들은 바빠서, 너도 보다시피, 벌써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48|003|그들도 역시 낭비할 시간이 없단다, 왜냐하면 어린 시절은 아주 짧으니까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49|003|그녀들의 사랑은 항상 모든 기쁨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단다, 그리고 그녀들이 슬퍼 보일 때에는, 그녀가 받거나 혹은 주는 입맞춤 하나만 있으면 그녀들의 모든 눈물이 눈 속 깊은 곳에서 별이 된단다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50|003|그래요, 맞아요, 엄마의 눈은 별들로 가득 차 있어요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51|003|그 손이 널 어루만지자마자 손이 아주 뽀얗게 되고 빛으로 가득 차는 것을 보지 못했니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52|003|각각의 아이는 단 하나의 어머니만 있어, 그리고 언제나 같은 어머니이고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야.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53|003|난 그녀를 전혀 본 적이 없는데 그녀가 널 몹시 사랑하고 또 매우 친절하다는 얘기를 들었어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54|003|우리가 그녀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다니!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55|003|분명 그 새는 파랄 거예요, 여기서는 모든 것이 파란색이니까요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56|003|아니야, 저 애들은 웃고 있어, 하지만 놀라고 있지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57|003|더 많이 있어, 우린 그들을 다 볼 수는 없어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58|003|생각 좀 해 봐, 마지막 때를 채울 사람들이 있어야 하잖아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59|003|아무도 이들의 숫자를 셀 수는 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60|003|정확히는 몰라, 우린 보호자들이라고 생각하지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61|003|인간들 다음에 이들이 지구에 올 거라고 말하기도 해, 하지만 그들에게 물어보는 건 허락되지 않았단다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62|003|다른 사람들, 아이들에게는 말을 걸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63|003|그럼, 서로 알아야지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64|003|이런,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있군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65|003|다가가서 그에게 말을 해 봐라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66|003|네가 하고 싶은 대로, 마치 친구에게 하듯이 +EmotionStyle|D_H2_F_003|D_H2_F_003_0767|003|그럼, 너한테 해를 끼치지 않을 거야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A_007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A_007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c6da839b2241cf0ff8eab5737e95893b00df782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A_007.txt @@ -0,0 +1,777 @@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51|007|예, 무척이나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52|007|브라보, 브라보, 우리 모두 감탄했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53|007|당신은 무대에 서는 것이 의무예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54|007|오, 그것은 제 꿈이죠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55|007|아, 뵙게 되어 아주 기뻐요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56|007|저는 우리가 다시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, 저는 확실히 결정했어요, 주사위가 던져진 거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57|007|저는 무대에 설 거예요, 내일이면 저도 이곳에 없을 거예요, 아버지 곁을 떠나, 모든 걸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거예요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58|007|저도 당신처럼 떠날 거예요, 모스크바로, 우리 거기서 만나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59|007|슬라뱐스키 바자르에 머물도록 해요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60|007|당신 정말 아름답군요, 오, 우리가 곧 재회할 거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행복한지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61|007|내가 이 매혹적인 눈,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고 부드러운 미소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62|007|이 온화한 얼굴, 천사 같은 순수한 표정을 다시 볼 수 있다니, 내 사랑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63|007|그런데 신이 보호하사, 잡지사에서 돈을 당신에게 보내게 되었으니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64|007|아이구 이놈아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65|007|저 이쁜 것 좀 봐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66|007|얼른 이나 언니한테 내려가 봐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67|007|이 바구니를 갖다줘야 한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68|007|벤들라, 지난밤에 황새가 언니네 집에 작은 사내아이를 데려다주고 갔단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69|007|아주 잘생긴 사내애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70|007|교회 지붕 옆 가까이 살면 그렇게 되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71|007|어머니 눈이 휘둥그레질걸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72|007|우리 집까지 같이 가자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73|007|프리아피아 클럽에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74|007|찌릉, 찌르릉 그곳은 터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75|007|하늘의 황금, 서부에, 금문교, 캘리포니아, 황금의 서부, 금광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76|007|땅에 황금이 떨어져 있어서 그냥 줍기만을 기다린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77|007|솔로몬의 금광이라고들 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78|007|베이컨 냄새가 나는데, 베이컨은 끝내주지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79|007|야, 마침내 안식을 얻었도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80|007|서류에 서명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81|007|다시 엄마의 농장을 찾았다, 이제 내 농장이야, 소들도 내 거야, 내 소니까 손가락이 부서져라 열심히 젖을 짤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82|007|우린 이제 해방이라고, 이 노인네야, 당신과 이 빌어먹을 농장으로부터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83|007|우린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향해 떠날 거요, 자유라고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84|007|우린 자유란 말이오, 이 노인네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85|007|인디언처럼 자유라고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86|007|나는 애비야, 너가 이븐이지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87|007|그래 맞아, 당신은 나의 샤론의 장미, 보라, 그대는 아름답도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88|007|기도해 왔다고, 아들을 달라고, 우리에게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89|007|하나님의 축복이 될 거야, 내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축복, 노년에, 내가 외로울 때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90|007|당신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91|007|말만 해,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92|007|원하는 거 다 해 줄게, 맹세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93|007|애비, 다시 주님께 기도해, 안식일이잖아, 나도 같이할게,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기도하는 게 더 낫잖아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94|007|황야에서, 외로운 상태에서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린 거야, 나가서 찾고 발견하라고, 나는 당신을 찾고 발견한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95|007|하하, 정말 웃긴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96|007|술 때문이 아니에요, 생명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97|007|네, 내가 명령해요, 하하하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98|007|나는 이 닭장에서 대장 수탉이에요, 하하하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099|007|지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00|007|우리 아들에겐 당신이 필요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01|007|당신 약속했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02|007|하나님이 한 일을 어쩌면 되돌릴 수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03|007|당신에게 증명할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04|007|내가 당신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, 이 세상 무엇보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05|007|당신을 그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했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06|007|이제 더 이상 나를 의심하지 못하도록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07|007|그 말을 한 것으로 지옥의 모든 죄를 용서할게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08|007|반갑군, 자 한잔하시게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09|007|순간순간을 죽음과 대결하는 황야의 건맨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10|007|하도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 버린 책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11|007|여전하시군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12|007|반갑구먼, 반가워, 몇 년 만인가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13|007|별이 너무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14|007|대단한 소식이란다, 전투가 벌어졌대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15|007|슬리브니차에서 큰 전투가 벌어졌단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16|007|승리를 거두었어, 세르지우스가 승리의 주역이라더구나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17|007|세르지우스는 화제의 영웅이자 연대의 우상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18|007|말해 줘요, 말해 줘요, 어땠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19|007|얼마나 멋진지 짐작도 못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20|007|기병대의 공격, 생각을 해 봐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21|007|그는 러시아 지휘관의 명령을 거부하고, 명령도 없이, 독단적으로 공격을 주도해, 앞장서서 적의 포대를 처음으로 휩쓸었단다, 눈에 선하지 않니, 라이나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22|007|하지만 상관없어요, 너무 행복하고 너무 자랑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23|007|우리의 모든 생각이 진짜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24|007|그게 모두 사실이라니, 세르지우스가 겉모습만큼이나 실제로 멋지고 고상하다니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25|007|여자들이 그 영광을 볼 수 있고 남자들이 로맨틱한 일을 실행할 수 있는 세상은 정말 멋진 세상이에요, 너무나 행복해요, 말할 수 없는 성취예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26|007|크림이군, 맛있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27|007|맞아요, 첫 번째 군인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28|007|용감한 자 중에서 가장 용감한 자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29|007|사랑하는 폴, 이 얼마나 깜짝 놀랄 선물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30|007|나의 영웅, 나의 왕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31|007|나의 왕비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32|007|세르지우스, 당신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33|007|나는 자신의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합에 나간 기사처럼 전쟁을 치렀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34|007|나의 여인 그리고 나의 성인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35|007|나의 주인 그리고 나의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36|007|전 당신을 믿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37|007|전 그녀 앞이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말할 수는 없어요, 제 가슴은 터질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38|007|봐, 이십 레프짜리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39|007|어머나, 누구신가 했더니, 량 나리셨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40|007|좋아, 좋아, 진심이라고 믿어 주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41|007|어이쿠, 타오훙, 어떻게 이렇게 금방 대범해졌나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42|007|아이 좋아, 정말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43|007|나리, 제가 어떻게 나리 말씀을 안 믿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44|007|나리, 저한테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니 정말 뭐라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45|007|이번 일 성사되라고 미리 축하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46|007|어머, 저야 좋죠, 혹시 농담하시는 건 아니죠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47|007|그렇지, 우리 타오훙이라면 믿을 만하지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48|007|아이고, 감사합니다, 뭘 그렇게까지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49|007|그 아이는 량사장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, 옛말에 군자는 남이 좋아하는 것을 빼앗지 않는다 했소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50|007|어때, 나한테 또 장난칠 거야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51|007|우리 같이 신나게 마셔 봅시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52|007|여태 날 기다리느라 하나도 안 먹고 있었으면 시장하시겠소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53|007|그럼 그렇지, 역시 임자가 최고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54|007|내가 가져오겠소, 내가 하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55|007|저기 꽃이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56|007|빨간색, 노란색, 하얀색, 보라색, 게다가 푸른 잎까지, 어머나,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57|007|서울대요, 어머나, 어머나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58|007|나 태어나서 서울대 나온 사람 처음이에요, 직접 만나 보긴, 영광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59|007|시까지 쓰세요, 나도 시 쓰거든요,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60|007|박 형사님, 잡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61|007|그럼요, 증거물까지 확보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62|007|여기는 천국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63|007|정말 반갑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64|007|제 마음은 당신으로 가득 차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65|007|게다가 얼마나 잘생긴 아들들인데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66|007|캘리포니아에 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67|007|안 그러면 저주를 받아도 좋아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68|007|당신은 내 샤론의 장미야, 당신의 눈은 마치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69|007|나도 분명 그럴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70|007|응, 만족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71|007|안녕하세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72|007|아기에게는 당신이 필요해, 기억하라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73|007|이븐, 해냈어, 할 거라고 말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74|007|옳아, 언젠가 날 구해 주신 스님이시구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75|007|스님, 지산 스님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76|007|아니, 이게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77|007|오, 엄마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78|007|물론이지, 아버지가 소식을 보냈단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79|007|당신은 천사예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80|007|난 몇 번 단둘이만 왔더라면 하고 생각했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81|007|아이 그러믄 어떡하게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82|007|난 정말, 정말 연희 씨가 마음의 기둥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83|007|그러자면 연희 씨가 필요해, 연희 씨, 우리, 결혼합시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84|007|내 소중한 사람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85|007|그녀가 오늘 따라 더 아름답구나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86|007|얼마나 아름다운 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87|007|꽃을 저에게 주세요, 이 꽃을 저에게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88|007|안녕하세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89|007|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불만스럽다고 해도, 다른 사람들에게 선생님은 위대하고 훌륭한 분이에요, 제가 선생님과 같은 작가라고 한다면, 제 인생을 통째로 민중에게 바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90|007|어지러워요, 아아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91|007|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오, 좋아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92|007|세상에, 지금까지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93|007|브라보, 이분은 언제, 어디서나 운이 좋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94|007|니나, 니나, 당신이오, 당신이, 예감이나 한 것처럼, 당신을 보려고 하루 종일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웠나 보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95|007|오, 내 사랑, 내 연인, 그녀가 돌아왔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96|007|아, 주님, 이제 보입니다, 성당이 세워지는 게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97|007|안녕들 하세요, 아홉 자객 여러분, 마놀레까지 열이군요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98|007|금빛 술을 가져왔어요, 그 빛이 여러분을 환하게 비춰 주도록, 침울하고 겁 많은 남자분들을, 들고 마셔요, 그리고 하얀 빵도 가져왔어요, 그것에 깃든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솟아나도록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199|007|그러면, 웃어요, 마놀레, 자, 나를 웃겨 봐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00|007|이번 일요일에 종탑에 올라가서 아침 기도 시간을 알릴 거예요, 제가 말이죠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01|007|엄마가 계셨지만 더 이상 안 계시니 우리 아이들, 그 애들이 어느 날 듣게, 오오, 마놀레, 굉장히 기쁘죠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02|007|그러면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, 그리고 당신들이 아무도 가두지 않았고, 맞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03|007|그리고 성당이 우뚝 솟을 테고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04|007|굉장한 인물이야, 마놀레 말이네, 아낌없는 정성을 쏟았어, 수세기에 걸쳐 도전할 만한 건축물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05|007|이건 완벽한 기적이야, 내가 총독인 것만큼 아주 확실하지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06|007|여러분도 우리만큼이나 기쁨에 차 있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07|007|케이비에스 방송국에서 전화 받고 한숨도 못 잤어, 오빠 오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08|007|여기 이사무도 와 있다, 이사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09|007|맞다, 이사무 오빠 생각난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10|007|서울에서 만나자, 나 서울 갈게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11|007|케이비에스 앞으로 나오세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12|007|아이고, 이게 누구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13|007|어서 와요, 어서 오너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14|007|아버지, 제가 지금 올라갈게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15|007|장밋빛 모자, 장밋빛 원피스, 장밋빛 구두, 양말만은 밤처럼 까만 양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16|007|그리고 산책할 때는 아이들이 내 앞에서 행진하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17|007|가축들이 우리를 형제처럼 알고 좋아하지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18|007|마침내 우리가 자유를 찾은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19|007|이제 우리는 닫힌 문, 열린 문, 모든 문을 철폐하노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20|007|집이라고요, 예뻐요, 너무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21|007|예쁘다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22|007|나는 아직 히커리처럼 단단하고 강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23|007|내가 널 사랑하는 걸 아시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24|007|사랑해 이븐, 정말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25|007|당신이 온 후로 매 순간,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26|007|아, 경찰관이 내 손자 찾아 주러 오셨구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27|007|안다고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28|007|그럼 내 손자 찾아 주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29|007|약속해, 공장에 돌아가서, 어렵더라도 견디겠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30|007|경찰관 아저씨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31|007|요즘 정말 재미있네요, 다들 짝을 지어 다니고, 언제나 둘씩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32|007|하지만 볼레테 양은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거예요,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33|007|맞아요, 언닌 선생님을 무척 늙었다고 생각하는데, 곧 대머리가 될 거라나 뭐라나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34|007|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죠, 어쨌거나 언닌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35|007|그걸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36|007|아, 언니가 생각해 주기로 한 사람이 륑스트란 씨인가 보죠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37|007|언니가 약속했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38|007|네, 그럼요, 저랑 약속한 것이지만 이 얘기 언니한테 말하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39|007|신이여, 날 보호하소서, 무덤처럼 입 꼭 다물고 있을게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40|007|전 언니가 고마울 따름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41|007|이렇게도 홀가분한 것을, 그동안 맑은 하늘에 헛꽃을 보았나보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42|007|모든 형상이란 다 헛되고 거짓된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는지요, 사람도 별것이 아닌데 스님 스스로가 그분을 높이 가꿔 오신 건 아닌지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43|007|떡 아니에요, 백설기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44|007|야, 역시 우리 노스님이 최고시지, 잘 먹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45|007|이거죠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46|007|저리 비켜요, 이제 와서 어쩌겠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47|007|집으로 갈까 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48|007|네, 하지만 절 낳아 주신 친어머니는 이북에 계시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49|007|그럼 아버님을 만나러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50|007|문학을 전공하신 분이니까 글도 잘 쓰고 강연도 잘 하시겠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51|007|앞으로 선무공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라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52|007|사리원까지만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53|007|그곳엔 무슨 일로 가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54|007|어머니를 꼭 만나 뵙고 싶어서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55|007|오랜 기간 만나 뵙지 못했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56|007|참, 사리원 부근에 어머님이 살고 계신다고 했었지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57|007|어려우시겠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58|007|부대는 어디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59|007|어서 안으로 들어가자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60|007|어디 가셨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61|007|김 중위님도 영준이를 친동생처럼 사랑하신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62|007|사모님이 앞으로 누나라고 부르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63|007|사모님을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은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64|007|녀석, 그래서 그렇게 신이 났구나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65|007|예,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66|007|누나가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67|007|집은 다 무고하시든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68|007|예, 무고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69|007|그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내가 주선하마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70|007|학교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71|007|그게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72|007|응, 남자 대 남자로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73|007|고마워요, 김 중위님, 근데,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74|007|모든 인민 대중들이 한 식구같이 평등하고 행복한 그런 밝은 세상이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75|007|암, 오고 말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76|007|꼭 오고 말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77|007|김 중위님이 내년에 학교에 보내 주겠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78|007|상호 너도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될 거여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79|007|좋은 세상이 오면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80|007|구두닦이가 무슨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81|007|그래도 꿈은 버리지 마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82|007|장래 훌륭한 예술가가 되겠다고 했잖아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83|007|그렇지, 고마워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84|007|이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든 우리 우정만은 변치 말자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85|007|그럼, 우린 어려서부터 불알 친군데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86|007|형아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87|007|왜 여기 나와들 있어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88|007|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89|007|오랜만이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90|007|실례지만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91|007|상호, 유상호 씨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92|007|자네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93|007|영준이, 장영준인가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94|007|방금 전화를 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95|007|맞아, 바로 나일세, 나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96|007|야, 발등을 밟아도 몰라보겠구만, 몰라보겠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97|007|꿈만 같구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98|007|십 사 연대에서 구두닦이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299|007|앙구스티아스 언니의 신부 침대 시트용 레이스가 무척 예쁘더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00|007|내 거야, 내 속옷에 쓸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01|007|그래, 그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02|007|길들지 않은 암노새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03|007|알려야 되겠는데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04|007|아니야, 아니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05|007|아무 말도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06|007|내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07|007|그럴지도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08|007|언니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09|007|왜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10|007|아냐, 아무것도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11|007|왜 날 불렀는데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12|007|그냥, 나도 모르게 그냥 불렀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13|007|나가지들 마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14|007|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15|007|우리 그동안 못 봤잖아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16|007|제발 그랬으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17|007|이 침묵을 즐기면서 그리고 여기 어느 구석에도 너가 말한 대로 무진장 심각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보지 못한 채 있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18|007|이 집에서는 대답이 필요 없어, 내 감시면 모두 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19|007|그들의 어머니인 당신에게는 그게 중요한 거고, 나에겐 당신 집을 돌보는 걸로 충분하고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20|007|자, 이쪽으로 앉으세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21|007|근사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22|007|사물은 멀리서 보는 게 훨씬 아름다울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23|007|경우에 따라서는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24|007|농담도 하세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25|007|유머가 없는 분인 줄 알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26|007|변호사란 직업에 대한 선입견이었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27|007|오늘은 변호사가 아닌 자연인으로, 한 여성을 흠모하는 남자로만 봐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28|007|그 두 가지가 많이 다른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29|007|오빤 항상 제 보호자 노릇을 하려 들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30|007|실은 혜석 씨와의 결혼을 생각한 지가 오래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31|007|아직은 결혼 생각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32|007|무엇이든 원하는 일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33|007|말씀은 고맙지만, 여자도 자기 힘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34|007|그리고 그걸 나 자신에게 확인시키고 싶고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35|007|그래야만 제가 하는 일에 신뢰감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36|007|공부도 해야 하는데, 게다가 당신을 포함해 집에 가면 날 바라보고 있는 여자가 셋이나 되니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37|007|그땐 정말 아찔했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38|007|당신은 늘 저를 긴장시킨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39|007|하하하, 서로 긴장감을 준다는 건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40|007|지금은 조선 대표 사절단으로 유럽을 돌아보는 중이시죠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41|007|그래요, 신문에 조선 최초의 부부 동반 구미만유라고 났습디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42|007|두 분 참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43|007|일 년 반 정도 예정으로 유럽과 미국을 돌아보고 부족한 공부를 좀 하려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44|007|많은 걸 배우고 돌아가 큰일들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45|007|나와서 보니 조선의 현실이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46|007|정말 이번 여행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문제들이 많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47|007|어디 고민을 좀 들어 볼까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48|007|우선 이 사람은 여권론자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49|007|남편 노릇 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50|007|그래도 우영 군이 좀 참아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51|007|맞습니다, 조선엔 진보적인 여성이 많이 필요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52|007|귀여운 것, 사는 게 뭔지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53|007|이렇게 비참할 수가, 대단한 아이들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54|007|그리고 당신은, 한술 더 떠서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55|007|나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56|007|빨리 얘기합시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57|007|누군가가 우리 관계를 알아낸 거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58|007|에스테르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59|007|아아니, 이 무슨 행복이람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60|007|난 지금까지 세 명의 이다를 알았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61|007|첫 번째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62|007|난 아마 마지막 사람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63|007|난 이다 모르트마르트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64|007|이다 모르트마르트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65|007|난 일곱 살이었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66|007|난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67|007|당신은 열 세 살이었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68|007|앉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69|007|우리를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70|007|난 알아볼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71|007|어떻게 내가 당신을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72|007|난 당신을 금방 알아보았는데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73|007|이상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74|007|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75|007|이렇게 마주치다니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76|007|이렇게 마주치다니라뇨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77|007|당신은 내 집에 온 것이고 거기서 날 만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78|007|난 당신 집에 온 게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79|007|뭐라구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80|007|난 포멜 부인의 집에 가는 길이었소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81|007|그럼 내가 포멜 부인이 아니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82|007|아니, 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83|007|왜냐하면 당신이 그렇게 말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84|007|하지만 당신은 내가 만나러 온 그 사람이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85|007|알았소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86|007|사람들이 에스테르를 찾는 동안 나한테 뭔가 얘기해 줘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87|007|난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88|007|지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89|007|난 사랑을 한다구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90|007|말도 안 돼 정말로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91|007|그런 건 고백할 만한 게 아니라고 하시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92|007|당신은 곧 떠날 거고 당신을 다시는 보지 못할 거기 때문에 당신한테 고백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93|007|하지만 난 정말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94|007|아니야, 넌 그럴 수 없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95|007|광기의 바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96|007|맞아요 그렇답니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97|007|테레즈는 아주 행복했겠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98|007|그렇지 않소 마담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399|007|그래요, 근데 당신은 이야기를 참 잘하는군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00|007|마치 내가 거기에 있었던 것 같아요,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01|007|당신은 성녀야, 에밀리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02|007|그럼 테레즈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03|007|오, 테레즈는 개똥지빠귀, 암평아리, 포도 덩굴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04|007|난 그녀를 내 보물이라고 부르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05|007|테레즈, 그녀는 암소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06|007|꽃이 없기 때문에 암소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07|007|그럼 나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08|007|골라 봐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09|007|난 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10|007|맞소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11|007|글쎄 말이야, 엘 모로코 클럽이 지겨워져서 나왔는데 수도원이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12|007|그래서 그냥 거기로 들어가 버렸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13|007|수도원에서 들여보내 주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14|007|그럼. 내가 그날을 방문자의 날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15|007|그래서 아무나 들어갈 수 있었던 거지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16|007|아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17|007|그래서 그날 수도원에 도착해 그냥 거기에서 계속 머문 거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18|007|밤새도록이오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19|007|더 굳으면 맛있을 텐데, 그래도 하나 먹어 봐요, 엄마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20|007|엄마 의견이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21|007|어머, 정말 맛있어 보인다! 이 사탕 이름이 뭐니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22|007|러브 드림이라고 부를까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23|007|오, 멋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24|007|그리고 에시, 다시 전쟁극을 쓰려고 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25|007|너의 생각은 어때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26|007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27|007|응, 어떻게 해서든 수도원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하겠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28|007|이것 좀 들어 봐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29|007|맘에 드는데, 에드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30|007|자기가 작곡했어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31|007|베토벤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32|007|정말 맘에 들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33|007|음악에서 당신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34|007|토니, 정말 즐거웠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35|007|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36|007|아니, 끝난 거야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37|007|지금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한다는 거야, 맞지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38|007|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39|007|자, 그럼 됐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40|007|토니, 토니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41|007|자, 이제 명랑한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42|007|젊은 신사가 방문해서, 약혼을 하는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43|007|제가 뭐라고 말해야 해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44|007|우선 약혼해 줘서 고맙다고 그 젊은이에게 말해야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45|007|커비 씨, 나와 약혼해 줘서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46|007|그러곤 그의 어떠한 점이 소녀 같은 당신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말해 줘야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47|007|당신 뒤통수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48|007|방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49|007|네, 매력도, 돈도 아니고 당신 뒤통수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50|007|그냥 그게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51|007|내가 돌아서면 어떻게 돼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52|007|얼마 뒤에 그것도 적응이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53|007|알았어, 앨리스, 생각을 좀 해 봐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54|007|우리는 정말 운이 좋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55|007|내가 행운아라는 건 알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56|007|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57|007|나도 운이 나쁘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58|007|멋지죠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59|007|그래, 와, 정말 행복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60|007|그래요, 토니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61|007|엄청나게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62|007|자, 이제 정말 굿 나잇, 내일까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63|007|굿 나잇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64|007|우리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거 멋지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65|007|안 그러면 하루 종일 이 근처를 서성거릴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66|007|내일 사무실에서 웃길 거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67|007|서로를 쳐다보며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거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68|007|내가 부사장이어서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69|007|시커모어 양, 사랑해, 사랑해, 사랑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70|007|오, 자기, 너무 웃겨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71|007|내일 아침 사무실에 올라가기 전에 드러그스토어에서 만날까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72|007|그때가 되면 당신에게 할 말이 너무 많아질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73|007|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74|007|그리고 점심 같이하고, 내일 저녁에는 저녁 식사도 같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75|007|오, 토니,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76|007|언젠가는 다 알게 될 텐데 뭐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77|007|사실, 옥상이 있으면 올라가서 고함을 지르고 싶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78|007|안녕, 앨리스, 방금 들어왔니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79|007|아뇨, 집에 온 지 한참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80|007|좋은 시간 보냈겠지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81|007|우리가 새로 만든 빨간 불꽃을 보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82|007|정말 아름다운 저녁을 보냈어요, 아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83|007|그럼 지금 불을 꺼 보도록 하지, 앨리스가 불꽃의 완전한 효과를 볼 수 있게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84|007|뭐라고요, 아빠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85|007|이 새로 만든 빨간 불꽃 좀 보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86|007|아름답단다, 자, 어때, 멋지지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87|007|네, 아빠, 모든 게 아름다워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88|007|세상에서 가장 멋진 빨간 불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89|007|콜렌호프 씨, 당신이 레바의 웃음보를 터뜨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90|007|지금 정신없이 웃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91|007|레비시카는 대단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92|007|이걸 잊고 있었군, 금종이로 싼 것이 브랜디가 든 거야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93|007|어디 가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94|007|인형 가게에 무얼 두고 왔기에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95|007|당신에게 작은 인형 하나 사 주려고 그랬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96|007|저런 인간에게 마음을 주다니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97|007|실례, 저 안에 있는 아가씨는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98|007|아주 어여쁜 아가씨인걸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499|007|아름답고 깨끗하게 생긴 아가씨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00|007|이거 보라고, 이제 당신의 히스테리적인 질투는 더 이상 참아 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01|007|다행스럽게도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02|007|즐거운 여행이 되길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03|007|정말, 정말, 고맙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04|007|아니, 잠깐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05|007|명령하시는 대로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06|007|이렇게 작별하진 마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07|007|자, 우리 악수를 하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08|007|그러니까 좋은 동지로 헤어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09|007|좋아, 여기 정확히 적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10|007|차변과 대변, 담배 개비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11|007|당신의 담배 필요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12|007|아하, 드디어 하나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13|007|빵 판매를 허가해 줌에 있어, 결코 손색없는 빵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14|007|아하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15|007|맛이 독특한 듯싶으면서 매우 평범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16|007|즉, 맛이 있는 듯싶으면서 전혀 맛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17|007|전혀 맛이 없다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18|007|네, 그리고 모양이 특이한 듯싶으면서 전혀 특이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19|007|동일한 빵의 다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,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20|007|허허 좋군요, 합당하다고 사료됩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21|007|긴 기차 여행이 무척 힘들었지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22|007|물론 그다지 즐거운 여행은 아니었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23|007|머리가 너무 아파서 폭발할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24|007|딱하지, 지금도 아파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25|007|엄마 손이 닿으니 전혀 안 아픈데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26|007|엄마를 좀 자세히 봐야겠어요, 너무 달라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27|007|그냥 늙어 가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28|007|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29|007|왠지 모르지만 더 젊어지기도 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30|007|하지만 아, 알겠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31|007|엄마를 찾아 온 브랜트 선장이라는 친구는 도대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32|007|그가 나를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33|007|비니를 찾아온 게 아니고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34|007|비니가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낸 것처럼 너한테도 편지를 보냈나보구나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35|007|아버지는 뭐라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36|007|당연히 웃어넘겨 버렸지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37|007|너의 아버지는 비니를 무척 좋아했지만 걔가 나를 얼마나 시기하는지 알고 계셨고, 자기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38|007|비니는 아버지 자식이야, 너는 내 분신이고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39|007|맞아요, 나는 그걸 느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40|007|이제야 너가 옛날처럼 나를 이해한다고 믿을 수가 있겠구나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41|007|옛날에는 우리만의 암호가 있었잖아, 우리만 아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42|007|그럼요, 우리의 암호는 매넌가 사람들 출입 금지였지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43|007|그리고 아버지와 비니는 그걸 절대로 용서하지 못했지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44|007|하지만 우리는 다시 우리만의 작은 세계를 만들 거야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45|007|그럼요, 물론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46|007|그렇다니까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47|007|아니에요, 제 말은 엄마가 무슨 짓을 했더라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뜻이에요, 그리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48|007|애덤, 우리는 행복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49|007|일단 당신의 축복의 섬에 안전하게 가기만 하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50|007|그래요, 축복의 섬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51|007|우리가 행복을 찾아서 모든 걸 잊는 게 여전히 가능해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52|007|우리는 그 섬을 찾을 거야, 찾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53|007|세스가 쪽지를 전해 줘서 곧바로 서둘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54|007|너가 와 줘서 너무 고맙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55|007|너를 귀찮게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56|007|전혀 귀찮지 않아요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57|007|친구가 되어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58|007|한나와 애니는 오늘 밤 쉬게 해 주었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59|007|이제 나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60|007|자 여기 앉자, 집 안에 있을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61|007|오, 그래 줄래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62|007|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구나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63|007|너는 너무 착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64|007|잠 좀 못 잔다고 어떻게 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65|007|나는 잠들면 안 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66|007|내가 잠들려고 하면 깨워 준다고 약속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67|007|그런데 바로 그 잠이 필요하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68|007|맞아, 나중에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69|007|하지만 지금은 아냐, 나는 깨어 있어야 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70|007|오린과 비니가 빨리 왔으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71|007|엄마, 아, 적어도 이번에는 엄마가 집에 오는 나를 기다리고 계셨네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72|007|방금 헤이즐을 만났는데, 여기 혼자 계셔서 너무 겁에 질려 계신다고 하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73|007|그것 참 이상하네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74|007|아버지를 추억하고 계시면 좋을 텐데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75|007|브래드 퍼드 집에 가지 않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76|007|거기 가려고 기차를 타긴 했는데 그냥 계속 보스턴까지 갔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77|007|그리고 보스턴에서는 저녁 기차가 올 때까지 기다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78|007|아, 기차를 탔다니, 그 기차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79|007|과연 그러시더군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80|007|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, 물론 골려 주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81|007|물론 아니지, 누나, 나한테는 이 세상에 누나뿐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82|007|착하지, 헤이즐과 피터는 부엌에 있나 봐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83|007|헤이즐을 다시 보니 기쁘지 않니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84|007|상관할 게 많지,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단순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삶을 사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85|007|그리고 과거를 잊는 데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이 무엇보다도 도움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86|007|고마워, 피터, 너는 너무 착해, 아직도 나를 사랑해, 피터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87|007|물을 필요 없잖아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88|007|그런데 너는, 어쩌면 이제는 나를 사랑할 수 있어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89|007|응, 당연하지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90|007|정말이지, 정말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거지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91|007|항해하는 동안의 모든 것이 항상 너를 생각나게 했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92|007|그리고 섬에 대해 오린이 말한 거 신경 쓰지 마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93|007|걔는 이제 그냥 고집쟁이 매넌가 사람이 되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94|007|하지만 비니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95|007|오, 나한테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게 이상하지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96|007|하지만 나는 절반만 매넌이라는 걸 기억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97|007|그리고 나는 그들에 대한 의무를 다했어, 안 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98|007|야, 너 정말 많이 변했다, 그런데 나는 그게 기뻐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599|007|오린은 자기가 말한 그 원주민과 내가 놀아났다고 자꾸 놀리는데, 그냥 그 사람이 내게 미소를 지었고 나도 같이 미소를 지어 준 것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00|007|이제 나도 질투가 나기 시작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01|007|그러면 안 돼, 그를 보자 너의 생각이 났고, 그를 보니까 너하고 결혼하는 꿈을 꾸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02|007|그리고 모든 게 생각났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03|007|아, 그렇다면 모두 취소할게, 그 사람에게 감사해야겠군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04|007|나는 그 섬들을 사랑했고, 섬들이 나를 자유롭게 풀어 주었어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05|007|아니 웬일이야, 내가 수다쟁이처럼 이렇게 떠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06|007|너는 내가 엄청 산만한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겠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07|007|아니야, 오히려 이런 식으로 변한 게 너무 좋아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08|007|전에는 꼭 할 말이 아니면 한마디도 안 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09|007|오, 피터, 나를 꼭 안아 줘, 사랑을 느끼고 싶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10|007|사랑은 너무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11|007|전에는 그걸 몰랐고 그런 나는 바보였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12|007|벌써 마차에 말을 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13|007|우리가 하이델 브룬에 가도, 아가씨 당신을 놓아주지 않겠소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14|007|우리와 함께 갑시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15|007|그게 가장 좋을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16|007|어차피 시골은 구스트헨에게 별 볼일 없는 곳이고, 나도 레하르 아가씨를 놓치기 싫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17|007|형수님이 형님 말씀을 못 들으니 다행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18|007|아니면 아들을 염두에 두고 계신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19|007|저 착한 애가 얼굴 붉히게 하지 마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20|007|아가씨는 라이프치히에서 그 사람을 실컷 보았을 거요,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21|007|구스트헨 너도 친구하느라고 같이 빨개지느냐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22|007|설교가 마음에 들었나, 선생, 얼마나 교화를 받았는가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23|007|좋았습니다, 아주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24|007|그것으론 충분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25|007|어느 부분이 특히 가슴에 축복으로 와닿았는지 말해 주게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26|007|고백하지요, 거기 초상화 하나가 걸려 있는데, 그것이 제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27|007|그 사상이 대단히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28|007|그것은 자네를 염두에 두고 한 설교였네, 여보게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29|007|좋은 그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30|007|여기 제 아기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31|007|제 손자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32|007|내 사랑스러운 손자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33|007|훌륭하구나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34|007|너도 사랑에 빠졌느냐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35|007|기쁜 마음으로 모든 것을 허락하마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36|007|나는 늙었으니 죽기 전에 손자들이 보고 싶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37|007|막상 발견하니까 정말 눈이 부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38|007|기뻐서 미칠 지경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39|007|어머니, 전 행복한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40|007|함께 떠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41|007|돈이야, 오십 위안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42|007|라오아이, 우리 부자 됐다고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43|007|우리는 짧은 옷과 군복을 입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44|007|뭔가 색다른 느낌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45|007|고마워요, 다첸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46|007|이건 도박에 가까워, 만약 이긴다면 우리 앞날은 볼만해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47|007|철민이, 자네 여빌 마련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네, 잔말 말구 우리 한턱 먹세나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48|007|아니 정말인가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49|007|이 사람아, 자네한테 거짓말해서 무엇 하게, 자 두말 말고 쓴 탁배기라도 원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50|007|자네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음악가 협회 주선으로 독주회를 열기로 했네, 어때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51|007|그렇소, 남숙 씨가 들으시면 얼마나 기뻐하실런지, 그것을 생각하니 한시라도 속히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왔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52|007|이제야 구라파로 떠날 준비가 다 되었소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53|007|남숙 씨, 기뻐해 줘, 응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54|007|고맙소, 남숙 씨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55|007|오, 고맙소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56|007|아아, 얼마나 좋을까, 생각만 해도 황홀해요, 아아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57|007|히지만, 전 이 세상 그 어느 여자보다도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58|007|아름다운 추억, 그것을 간직한 채, 철민 씨의 품에서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59|007|행복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60|007|나의 온 생애가 필요했던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61|007|유년 시절부터 어떤 낚싯바늘이 나를 의자와 배와 말에서 잡아끌어 냈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62|007|당신이 나를 당신에게로 잡아당긴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63|007|너무 깊이 있어서 당신은 그것을 절대로 떼어 낼 수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64|007|옹딘, 세상은 무척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65|007|나는 당신 품 안에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. 나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66|007|모든 시들 중에서요, 부인이 다른 부인들보다 우월한 만큼이나 그것은 다른 모든 시들보다 우월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67|007|영감님, 정말 융통성 있는 양반이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68|007|나 눈치 하난 빠른 놈이거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69|007|아저씨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70|007|아저씨 정말 대단해요, 존경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71|007|당장 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써야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72|007|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쓰자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73|007|다른 사람들처럼 말을 잘하게 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74|007|아, 네, 갖고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75|007|그럼, 갖고 왔지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76|007|그래서 내가 그 입천장을 갖고 왔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77|007|이것 보게, 얼마나 예쁘게 잘 만들어졌나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78|007|보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79|007|은으로 된 구개 장치야, 이보게, 얼마나 귀여운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80|007|보석 상자 안에 담겨 있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81|007|사람들 손이 안 닿게 이렇게 보석 상자에 넣어 둬야 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82|007|오, 그럼 내가 말할 수 있는 거죠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83|007|나와 결혼해서 내 아내가 됐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84|007|내가 이십 구 연대 중사였을 때 아내를 보고 반했었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85|007|그래서 내가 프러포즈를 했어요, 그래서 이렇게 된 거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86|007|오, 할게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87|007|아, 고마워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88|007|살결도 부드러워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89|007|다 믿을 수 있는 사람, 나으리, 충성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90|007|너무 적지요, 나으리, 감사합니다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91|007|우리의 당선자 아가미처 단다나케 씨의 건강을 위하여, 만세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92|007|나를 선택해서 애국심을 보여 준 유권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내게 허락해 준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93|007|이건, 말하자면, 이름을 말하면, 아, 그 사람들의 투표, 나는, 그러니까 우리 집안은 사팔 년에 국회에 있었고, 나는 아무 쪽에도 쏠리지 않는 공명정대한 루마니아 사람으로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94|007|다시 말하면, 말한 바와 같이, 결론은 만세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95|007|당신도 축하를 해 주는구려, 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96|007|당신도 우리 편이 된 것이오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97|007|존경하는 선생, 장하오, 정말 기쁘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98|007|친애하는 트라하나케 어르신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699|007|그렇소, 하하하, 정말 맘에 드는군요, 장하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00|007|선생께 행운을 비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01|007|친애하는 우리의 공명정대한 트라하나케 의장님의 건강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02|007|영화에서 많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03|007|네, 배우가 되는 게 제 유일한 꿈인걸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04|007|그럼요, 삼 년 전에 탤런트 시험을 봤는데, 심사위원 선생님들이 연기도 좋고, 마스크와 몸매도 끝내준다 그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05|007|어머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06|007|그럼 저도 스타가 될 수 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07|007|고맙습니다, 선생님, 의상은 몇 벌이나 준비해야 될까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08|007|예, 할 수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09|007|언니, 나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10|007|진주가 흙 속에 묻혔다고 썩겠어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11|007|이 옷 어때, 괜찮아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12|007|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여자래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13|007|근사한 소설거립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14|007|거기다 한 가지만 더 도와준다면 그야말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데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15|007|네 덕분에 오늘 잔치 한번 잘했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16|007|동네 사람들이 효녀 두었다고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17|007|걱정 마세요, 졸업만 하면 돈도 많이 벌고 큰 집도 사고 자가용도 굴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18|007|나 그 사람하고 결혼할 거예요, 아버지도 마음에 드셨죠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19|007|허락해 주셔서 고마워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20|007|어쨌든 이래저래 오늘 참 기분이 좋아요. 아주 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21|007|약간 뒤로 기댔지만, 몸은 꼿꼿했고, 길고 하얀 손은 팔걸이에 살짝 올려놓았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22|007|그 정도는 아니지, 하지만 그만큼 예쁜 사람이 어디 있겠니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23|007|이제 상황이 한결 단순해졌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24|007|꼭 가슴에 묵직한 돌덩이가 놓여 있는 것 같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25|007|정말 기가 막힌 맥주군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26|007|당신은 아마도 어제 바바리야 술집으로 배달된 게를 못 본 모양이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27|007|게들이 다 어찌나 크던지, 거짓말이 아니라, 뭐랄까, 그래, 기타만 하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28|007|그래 바로 그거요. 헤루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29|007|만약에 조야 데니소브나가 우리보다 먼저 돌아오거든 곧 돌아온다고 말씀드려라, 알겠니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30|007|마누스카, 다들 나갔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31|007|너의 어떤 점이 내 맘에 들었는지 나는 모르겠어, 너는 오렌지처럼 노란데 바로 그게 맘에 들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32|007|너희 중국인들은 개신교도들이니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33|007|개신교도들인 우리는 빨래를 세탁하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34|007|마누스카, 나는 지금 너에게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35|007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마누스카, 나는 너를 상하이로 데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36|007|넌 가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37|007|가게 될 거야, 내가 말하잖아, 가게 될 거라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38|007|난 너에게 장가갈 거야, 마뉴시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39|007|상하이로 갈 거야, 아름다운 상하이로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40|007|나는 너랑 상하이에서 사업을 할 거야, 우리는 아편을 팔 거야, 즐거울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41|007|너는 중국 아기들을 낳게 될 거야, 일곱 명, 여덟 명, 열 명을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42|007|아니야, 이곳 모스크바에서는 모두들 재미없어서 숨이 막혀 죽지만, 상하이에서는 중국 사람들이 즐겁게들 살아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43|007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나는 돈을 구할 방도를 생각해 봤어, 많은 지폐를 말이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44|007|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감사드립니다, 당신의 파티는 정말 경탄할 만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45|007|조야 데니소브나, 나에게 영광을 주십시오, 한 곡 추시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46|007|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나는 지금 이 말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, 왜냐하면 자기가 내게 명예와 진실을 요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47|007|그리고 나는 절대로 모렐 부인을 생각하거나 느끼지 않아요, 언제나 캔디다이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48|007|물론이에요, 그래서 캔디다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49|007|아무 말도요, 다만 자기 이름을 수천 번 되뇌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50|007|반복할 때마다 그게 자기에게 드리는 기도라는 걸 못 느껴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51|007|자기는 기도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52|007|네, 아주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53|007|좋아요, 그 행복이 자기 기도에 대한 응답이죠, 더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54|007|아뇨. 저는 천국에 들어와 있어요, 부족함이 없는 곳이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55|007|오, 아름다운 정원, 아름다운 정원, 여기가 어딘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56|007|우린 자리를 바꾸지 않았어, 네 눈이 영역을 바꾼 거야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57|007|우린 이제 사물들의 진실을 보고 있어, 그리고 다이아몬드의 빛을 견디는 행복들의 영혼을 보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58|007|참 멋져요, 날씨도 참 좋고요, 한여름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59|007|이런, 사람들이 다가와서 우리를 안내할 것 같아요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60|007|저기 몇 명의 사랑스럽고 호기심 어린 행복들이 우리를 안내해 주러 나오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61|007|그들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62|007|응, 모두 알지, 난 그들 집에 자주 가거든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63|007|내가 누군지 그들은 모르게 하고서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64|007|또 있어요, 또 있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65|007|사방에서 나오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66|007|예전에는 훨씬 더 많았단다, 뚱뚱한 행복들이 저들에게 잘못을 저질렀어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67|007|어쨌든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요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68|007|다이아몬드의 영향이 정원에 점점 퍼짐에 따라서 넌 또 다른 행복들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69|007|사람들은 지상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행복을 만나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70|007|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71|007|여기 작은 행복들이 오고 있어요, 저들을 만나러 뛰어가요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72|007|쓸데없어, 우리의 흥미를 끄는 자들은 이쪽으로 지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73|007|우린 모든 이들과 교제할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74|007|아이 예뻐라, 참 예쁘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75|007|저들은 어디에서 온 거죠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76|007|저들은 아이들의 행복이란다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77|007|저 애들에게 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78|007|부질없는 짓이야, 저 애들은 노래하고, 춤추고, 웃지만 아직 말을 하지는 않아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79|007|안녕, 안녕, 오, 저기 웃고 있는 통통한 아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80|007|저 애들은 참 예쁜 뺨을 갖고 있고, 예쁜 옷을 입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81|007|저 애들은 모두 부자예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82|007|아니,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부자보다는 가난한 자들이 훨씬 더 많아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83|007|가난한 자들은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84|007|난 저 애들과 함께 춤추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85|007|날 아는 사람이 또 있군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86|007|사람들이 도처에서 날 알아보기 시작해요, 넌 누구지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87|007|날 알아보지 못하니, 넌 여기 있는 자들 중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지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88|007|응, 난 몰라, 너희들을 본 기억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89|007|너희들 듣고 있어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90|007|그럴 줄 알았어, 우리를 본 적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91|007|하지만 틸틸, 넌 오직 우리만을 알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92|007|우리는 항상 네 주변에 있어, 우린 너와 함께 먹고, 마시고, 깨어나고, 숨 쉬고, 살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93|007|그래, 그래, 알아, 기억나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94|007|완벽하게, 하지만 난 사람들이 너희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고 싶어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95|007|넌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, 난 너의 집에 있는 여러 행복들의 대장이란다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96|007|여기 있는 이들이 모두 그곳에 살고 있는 행복들이야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97|007|그러니까 집에 행복이 있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98|007|너희들 들었지, 너의 집에 행복이 있냐고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799|007|불쌍한 녀석, 집은 문과 창문들이 터질 정도로 행복으로 가득 차 있는데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00|007|우린 웃고, 노래하고, 벽을 뒤로 물러가게 하고, 지붕을 들어 올릴 정도로 기쁨을 만들어 내고 있어,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해야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01|007|너희들은 매일 이처럼 멋진 모습이니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02|007|그럼, 매일 매일이 일요일이지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03|007|모든 집에서 사람들이 눈을 뜰 때, 그리고 이자는 저녁이 되면 세상의 모든 왕들보다 더 아름다운 석양의 행복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04|007|그 다음에는, 고대의 신처럼 금으로 장식하고 있는, 별들이 뜨는 것을 보는 행복이야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05|007|너희들을 이곳에서 보게 되다니, 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06|007|난 집에서 혼자 있었단다, 그런데 너희 둘은 모든 어머니들의 영혼이 기쁨 속에서 빛나고 있는 하늘까지 올라왔구나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07|007|우선 입맞춤, 입맞춤을 하자, 할 수 있는 만큼 많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08|007|당신은 엄마를 닮았어요, 하지만 당신이 훨씬 더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09|007|당연하지, 난 더 이상 늙지 않으니까, 또 하루하루가 나한테 힘과 젊음과 행복을 가져다주니까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10|007|너의 미소 하나하나가 나에게서 일 년이나 감해 주거든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11|007|집에서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지만 여기서는 다 보인단다, 그리고 그게 진실이야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12|007|아니, 이것은 입맞춤과 시선과 어루만짐이란다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13|007|사람들이 하는 각각의 입맞춤은 이 옷에 달빛 혹은 햇빛 하나를 더 추가해 준단다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14|007|놀라워요, 엄마, 엄마 목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15|007|하지만 엄마는 집에서보다 훨씬 더 말을 잘하시네요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16|007|이리 와요, 이리 와요, 자매들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17|007|이리 와요, 모두 달려와요, 빛이 마침내 우리를 찾아왔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18|007|모든 게 참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19|007|많기도 하다, 많기도 해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20|007|악수를 해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21|007|엄마, 엄마, 엄마구나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22|007|엄마구나, 맞아, 엄마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23|007|오, 엄마를 다시 보니 얼마나 좋은지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24|007|아주 오래되었어요, 아주 오래되었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25|007|당장 엄마에게 뽀뽀해야만 하겠어요, 다시, 다시, 다시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26|007|이런, 잠옷 바람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07|D_H3_A_007_0827|007|내가 이런 모습으로 여행을 했단 말이야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A_00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A_00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45e846d3e627fee4b15db994d23960c4a1ec661e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A_009.txt @@ -0,0 +1,777 @@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51|009|예, 무척이나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52|009|브라보, 브라보, 우리 모두 감탄했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53|009|당신은 무대에 서는 것이 의무예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54|009|오, 그것은 제 꿈이죠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55|009|아, 뵙게 되어 아주 기뻐요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56|009|저는 우리가 다시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, 저는 확실히 결정했어요, 주사위가 던져진 거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57|009|저는 무대에 설 거예요, 내일이면 저도 이곳에 없을 거예요, 아버지 곁을 떠나, 모든 걸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거예요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58|009|저도 당신처럼 떠날 거예요, 모스크바로, 우리 거기서 만나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59|009|슬라뱐스키 바자르에 머물도록 해요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60|009|당신 정말 아름답군요, 오, 우리가 곧 재회할 거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행복한지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61|009|내가 이 매혹적인 눈,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고 부드러운 미소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62|009|이 온화한 얼굴, 천사 같은 순수한 표정을 다시 볼 수 있다니, 내 사랑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63|009|그런데 신이 보호하사, 잡지사에서 돈을 당신에게 보내게 되었으니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64|009|아이구 이놈아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65|009|저 이쁜 것 좀 봐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66|009|얼른 이나 언니한테 내려가 봐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67|009|이 바구니를 갖다줘야 한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68|009|벤들라, 지난밤에 황새가 언니네 집에 작은 사내아이를 데려다주고 갔단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69|009|아주 잘생긴 사내애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70|009|교회 지붕 옆 가까이 살면 그렇게 되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71|009|어머니 눈이 휘둥그레질걸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72|009|우리 집까지 같이 가자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73|009|프리아피아 클럽에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74|009|찌릉, 찌르릉 그곳은 터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75|009|하늘의 황금, 서부에, 금문교, 캘리포니아, 황금의 서부, 금광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76|009|땅에 황금이 떨어져 있어서 그냥 줍기만을 기다린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77|009|솔로몬의 금광이라고들 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78|009|베이컨 냄새가 나는데, 베이컨은 끝내주지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79|009|야, 마침내 안식을 얻었도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80|009|서류에 서명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81|009|다시 엄마의 농장을 찾았다, 이제 내 농장이야, 소들도 내 거야, 내 소니까 손가락이 부서져라 열심히 젖을 짤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82|009|우린 이제 해방이라고, 이 노인네야, 당신과 이 빌어먹을 농장으로부터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83|009|우린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향해 떠날 거요, 자유라고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84|009|우린 자유란 말이오, 이 노인네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85|009|인디언처럼 자유라고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86|009|나는 애비야, 너가 이븐이지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87|009|그래 맞아, 당신은 나의 샤론의 장미, 보라, 그대는 아름답도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88|009|기도해 왔다고, 아들을 달라고, 우리에게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89|009|하나님의 축복이 될 거야, 내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축복, 노년에, 내가 외로울 때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90|009|당신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91|009|말만 해,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92|009|원하는 거 다 해 줄게, 맹세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93|009|애비, 다시 주님께 기도해, 안식일이잖아, 나도 같이할게,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기도하는 게 더 낫잖아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94|009|황야에서, 외로운 상태에서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린 거야, 나가서 찾고 발견하라고, 나는 당신을 찾고 발견한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95|009|하하, 정말 웃긴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96|009|술 때문이 아니에요, 생명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97|009|네, 내가 명령해요, 하하하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98|009|나는 이 닭장에서 대장 수탉이에요, 하하하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099|009|지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00|009|우리 아들에겐 당신이 필요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01|009|당신 약속했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02|009|하나님이 한 일을 어쩌면 되돌릴 수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03|009|당신에게 증명할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04|009|내가 당신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, 이 세상 무엇보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05|009|당신을 그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했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06|009|이제 더 이상 나를 의심하지 못하도록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07|009|그 말을 한 것으로 지옥의 모든 죄를 용서할게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08|009|반갑군, 자 한잔하시게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09|009|순간순간을 죽음과 대결하는 황야의 건맨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10|009|하도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 버린 책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11|009|여전하시군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12|009|반갑구먼, 반가워, 몇 년 만인가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13|009|별이 너무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14|009|대단한 소식이란다, 전투가 벌어졌대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15|009|슬리브니차에서 큰 전투가 벌어졌단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16|009|승리를 거두었어, 세르지우스가 승리의 주역이라더구나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17|009|세르지우스는 화제의 영웅이자 연대의 우상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18|009|말해 줘요, 말해 줘요, 어땠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19|009|얼마나 멋진지 짐작도 못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20|009|기병대의 공격, 생각을 해 봐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21|009|그는 러시아 지휘관의 명령을 거부하고, 명령도 없이, 독단적으로 공격을 주도해, 앞장서서 적의 포대를 처음으로 휩쓸었단다, 눈에 선하지 않니, 라이나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22|009|하지만 상관없어요, 너무 행복하고 너무 자랑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23|009|우리의 모든 생각이 진짜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24|009|그게 모두 사실이라니, 세르지우스가 겉모습만큼이나 실제로 멋지고 고상하다니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25|009|여자들이 그 영광을 볼 수 있고 남자들이 로맨틱한 일을 실행할 수 있는 세상은 정말 멋진 세상이에요, 너무나 행복해요, 말할 수 없는 성취예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26|009|크림이군, 맛있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27|009|맞아요, 첫 번째 군인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28|009|용감한 자 중에서 가장 용감한 자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29|009|사랑하는 폴, 이 얼마나 깜짝 놀랄 선물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30|009|나의 영웅, 나의 왕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31|009|나의 왕비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32|009|세르지우스, 당신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33|009|나는 자신의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합에 나간 기사처럼 전쟁을 치렀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34|009|나의 여인 그리고 나의 성인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35|009|나의 주인 그리고 나의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36|009|전 당신을 믿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37|009|전 그녀 앞이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말할 수는 없어요, 제 가슴은 터질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38|009|봐, 이십 레프짜리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39|009|어머나, 누구신가 했더니, 량 나리셨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40|009|좋아, 좋아, 진심이라고 믿어 주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41|009|어이쿠, 타오훙, 어떻게 이렇게 금방 대범해졌나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42|009|아이 좋아, 정말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43|009|나리, 제가 어떻게 나리 말씀을 안 믿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44|009|나리, 저한테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니 정말 뭐라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45|009|이번 일 성사되라고 미리 축하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46|009|어머, 저야 좋죠, 혹시 농담하시는 건 아니죠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47|009|그렇지, 우리 타오훙이라면 믿을 만하지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48|009|아이고, 감사합니다, 뭘 그렇게까지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49|009|그 아이는 량사장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, 옛말에 군자는 남이 좋아하는 것을 빼앗지 않는다 했소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50|009|어때, 나한테 또 장난칠 거야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51|009|우리 같이 신나게 마셔 봅시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52|009|여태 날 기다리느라 하나도 안 먹고 있었으면 시장하시겠소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53|009|그럼 그렇지, 역시 임자가 최고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54|009|내가 가져오겠소, 내가 하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55|009|저기 꽃이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56|009|빨간색, 노란색, 하얀색, 보라색, 게다가 푸른 잎까지, 어머나,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57|009|서울대요, 어머나, 어머나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58|009|나 태어나서 서울대 나온 사람 처음이에요, 직접 만나 보긴, 영광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59|009|시까지 쓰세요, 나도 시 쓰거든요,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60|009|박 형사님, 잡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61|009|그럼요, 증거물까지 확보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62|009|여기는 천국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63|009|정말 반갑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64|009|제 마음은 당신으로 가득 차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65|009|게다가 얼마나 잘생긴 아들들인데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66|009|캘리포니아에 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67|009|안 그러면 저주를 받아도 좋아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68|009|당신은 내 샤론의 장미야, 당신의 눈은 마치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69|009|나도 분명 그럴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70|009|응, 만족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71|009|안녕하세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72|009|아기에게는 당신이 필요해, 기억하라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73|009|이븐, 해냈어, 할 거라고 말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74|009|옳아, 언젠가 날 구해 주신 스님이시구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75|009|스님, 지산 스님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76|009|아니, 이게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77|009|오, 엄마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78|009|물론이지, 아버지가 소식을 보냈단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79|009|당신은 천사예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80|009|난 몇 번 단둘이만 왔더라면 하고 생각했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81|009|아이 그러믄 어떡하게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82|009|난 정말, 정말 연희 씨가 마음의 기둥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83|009|그러자면 연희 씨가 필요해, 연희 씨, 우리, 결혼합시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84|009|내 소중한 사람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85|009|그녀가 오늘 따라 더 아름답구나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86|009|얼마나 아름다운 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87|009|꽃을 저에게 주세요, 이 꽃을 저에게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88|009|안녕하세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89|009|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불만스럽다고 해도, 다른 사람들에게 선생님은 위대하고 훌륭한 분이에요, 제가 선생님과 같은 작가라고 한다면, 제 인생을 통째로 민중에게 바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90|009|어지러워요, 아아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91|009|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오, 좋아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92|009|세상에, 지금까지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93|009|브라보, 이분은 언제, 어디서나 운이 좋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94|009|니나, 니나, 당신이오, 당신이, 예감이나 한 것처럼, 당신을 보려고 하루 종일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웠나 보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95|009|오, 내 사랑, 내 연인, 그녀가 돌아왔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96|009|아, 주님, 이제 보입니다, 성당이 세워지는 게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97|009|안녕들 하세요, 아홉 자객 여러분, 마놀레까지 열이군요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98|009|금빛 술을 가져왔어요, 그 빛이 여러분을 환하게 비춰 주도록, 침울하고 겁 많은 남자분들을, 들고 마셔요, 그리고 하얀 빵도 가져왔어요, 그것에 깃든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솟아나도록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199|009|그러면, 웃어요, 마놀레, 자, 나를 웃겨 봐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00|009|이번 일요일에 종탑에 올라가서 아침 기도 시간을 알릴 거예요, 제가 말이죠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01|009|엄마가 계셨지만 더 이상 안 계시니 우리 아이들, 그 애들이 어느 날 듣게, 오오, 마놀레, 굉장히 기쁘죠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02|009|그러면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, 그리고 당신들이 아무도 가두지 않았고, 맞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03|009|그리고 성당이 우뚝 솟을 테고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04|009|굉장한 인물이야, 마놀레 말이네, 아낌없는 정성을 쏟았어, 수세기에 걸쳐 도전할 만한 건축물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05|009|이건 완벽한 기적이야, 내가 총독인 것만큼 아주 확실하지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06|009|여러분도 우리만큼이나 기쁨에 차 있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07|009|케이비에스 방송국에서 전화 받고 한숨도 못 잤어, 오빠 오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08|009|여기 이사무도 와 있다, 이사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09|009|맞다, 이사무 오빠 생각난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10|009|서울에서 만나자, 나 서울 갈게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11|009|케이비에스 앞으로 나오세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12|009|아이고, 이게 누구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13|009|어서 와요, 어서 오너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14|009|아버지, 제가 지금 올라갈게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15|009|장밋빛 모자, 장밋빛 원피스, 장밋빛 구두, 양말만은 밤처럼 까만 양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16|009|그리고 산책할 때는 아이들이 내 앞에서 행진하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17|009|가축들이 우리를 형제처럼 알고 좋아하지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18|009|마침내 우리가 자유를 찾은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19|009|이제 우리는 닫힌 문, 열린 문, 모든 문을 철폐하노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20|009|집이라고요, 예뻐요, 너무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21|009|예쁘다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22|009|나는 아직 히커리처럼 단단하고 강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23|009|내가 널 사랑하는 걸 아시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24|009|사랑해 이븐, 정말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25|009|당신이 온 후로 매 순간,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26|009|아, 경찰관이 내 손자 찾아 주러 오셨구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27|009|안다고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28|009|그럼 내 손자 찾아 주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29|009|약속해, 공장에 돌아가서, 어렵더라도 견디겠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30|009|경찰관 아저씨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31|009|요즘 정말 재미있네요, 다들 짝을 지어 다니고, 언제나 둘씩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32|009|하지만 볼레테 양은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거예요,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33|009|맞아요, 언닌 선생님을 무척 늙었다고 생각하는데, 곧 대머리가 될 거라나 뭐라나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34|009|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죠, 어쨌거나 언닌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35|009|그걸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36|009|아, 언니가 생각해 주기로 한 사람이 륑스트란 씨인가 보죠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37|009|언니가 약속했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38|009|네, 그럼요, 저랑 약속한 것이지만 이 얘기 언니한테 말하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39|009|신이여, 날 보호하소서, 무덤처럼 입 꼭 다물고 있을게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40|009|전 언니가 고마울 따름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41|009|이렇게도 홀가분한 것을, 그동안 맑은 하늘에 헛꽃을 보았나보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42|009|모든 형상이란 다 헛되고 거짓된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는지요, 사람도 별것이 아닌데 스님 스스로가 그분을 높이 가꿔 오신 건 아닌지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43|009|떡 아니에요, 백설기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44|009|야, 역시 우리 노스님이 최고시지, 잘 먹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45|009|이거죠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46|009|저리 비켜요, 이제 와서 어쩌겠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47|009|집으로 갈까 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48|009|네, 하지만 절 낳아 주신 친어머니는 이북에 계시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49|009|그럼 아버님을 만나러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50|009|문학을 전공하신 분이니까 글도 잘 쓰고 강연도 잘 하시겠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51|009|앞으로 선무공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라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52|009|사리원까지만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53|009|그곳엔 무슨 일로 가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54|009|어머니를 꼭 만나 뵙고 싶어서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55|009|오랜 기간 만나 뵙지 못했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56|009|참, 사리원 부근에 어머님이 살고 계신다고 했었지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57|009|어려우시겠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58|009|부대는 어디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59|009|어서 안으로 들어가자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60|009|어디 가셨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61|009|김 중위님도 영준이를 친동생처럼 사랑하신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62|009|사모님이 앞으로 누나라고 부르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63|009|사모님을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은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64|009|녀석, 그래서 그렇게 신이 났구나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65|009|예,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66|009|누나가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67|009|집은 다 무고하시든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68|009|예, 무고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69|009|그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내가 주선하마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70|009|학교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71|009|그게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72|009|응, 남자 대 남자로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73|009|고마워요, 김 중위님, 근데,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74|009|모든 인민 대중들이 한 식구같이 평등하고 행복한 그런 밝은 세상이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75|009|암, 오고 말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76|009|꼭 오고 말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77|009|김 중위님이 내년에 학교에 보내 주겠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78|009|상호 너도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될 거여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79|009|좋은 세상이 오면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80|009|구두닦이가 무슨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81|009|그래도 꿈은 버리지 마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82|009|장래 훌륭한 예술가가 되겠다고 했잖아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83|009|그렇지, 고마워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84|009|이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든 우리 우정만은 변치 말자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85|009|그럼, 우린 어려서부터 불알 친군데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86|009|형아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87|009|왜 여기 나와들 있어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88|009|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89|009|오랜만이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90|009|실례지만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91|009|상호, 유상호 씨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92|009|자네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93|009|영준이, 장영준인가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94|009|방금 전화를 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95|009|맞아, 바로 나일세, 나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96|009|야, 발등을 밟아도 몰라보겠구만, 몰라보겠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97|009|꿈만 같구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98|009|십 사 연대에서 구두닦이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299|009|앙구스티아스 언니의 신부 침대 시트용 레이스가 무척 예쁘더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00|009|내 거야, 내 속옷에 쓸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01|009|그래, 그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02|009|길들지 않은 암노새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03|009|알려야 되겠는데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04|009|아니야, 아니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05|009|아무 말도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06|009|내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07|009|그럴지도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08|009|언니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09|009|왜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10|009|아냐, 아무것도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11|009|왜 날 불렀는데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12|009|그냥, 나도 모르게 그냥 불렀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13|009|나가지들 마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14|009|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15|009|우리 그동안 못 봤잖아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16|009|제발 그랬으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17|009|이 침묵을 즐기면서 그리고 여기 어느 구석에도 너가 말한 대로 무진장 심각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보지 못한 채 있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18|009|이 집에서는 대답이 필요 없어, 내 감시면 모두 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19|009|그들의 어머니인 당신에게는 그게 중요한 거고, 나에겐 당신 집을 돌보는 걸로 충분하고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20|009|자, 이쪽으로 앉으세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21|009|근사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22|009|사물은 멀리서 보는 게 훨씬 아름다울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23|009|경우에 따라서는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24|009|농담도 하세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25|009|유머가 없는 분인 줄 알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26|009|변호사란 직업에 대한 선입견이었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27|009|오늘은 변호사가 아닌 자연인으로, 한 여성을 흠모하는 남자로만 봐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28|009|그 두 가지가 많이 다른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29|009|오빤 항상 제 보호자 노릇을 하려 들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30|009|실은 혜석 씨와의 결혼을 생각한 지가 오래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31|009|아직은 결혼 생각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32|009|무엇이든 원하는 일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33|009|말씀은 고맙지만, 여자도 자기 힘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34|009|그리고 그걸 나 자신에게 확인시키고 싶고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35|009|그래야만 제가 하는 일에 신뢰감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36|009|공부도 해야 하는데, 게다가 당신을 포함해 집에 가면 날 바라보고 있는 여자가 셋이나 되니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37|009|그땐 정말 아찔했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38|009|당신은 늘 저를 긴장시킨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39|009|하하하, 서로 긴장감을 준다는 건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40|009|지금은 조선 대표 사절단으로 유럽을 돌아보는 중이시죠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41|009|그래요, 신문에 조선 최초의 부부 동반 구미만유라고 났습디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42|009|두 분 참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43|009|일 년 반 정도 예정으로 유럽과 미국을 돌아보고 부족한 공부를 좀 하려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44|009|많은 걸 배우고 돌아가 큰일들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45|009|나와서 보니 조선의 현실이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46|009|정말 이번 여행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문제들이 많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47|009|어디 고민을 좀 들어 볼까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48|009|우선 이 사람은 여권론자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49|009|남편 노릇 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50|009|그래도 우영 군이 좀 참아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51|009|맞습니다, 조선엔 진보적인 여성이 많이 필요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52|009|귀여운 것, 사는 게 뭔지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53|009|이렇게 비참할 수가, 대단한 아이들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54|009|그리고 당신은, 한술 더 떠서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55|009|나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56|009|빨리 얘기합시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57|009|누군가가 우리 관계를 알아낸 거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58|009|에스테르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59|009|아아니, 이 무슨 행복이람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60|009|난 지금까지 세 명의 이다를 알았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61|009|첫 번째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62|009|난 아마 마지막 사람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63|009|난 이다 모르트마르트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64|009|이다 모르트마르트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65|009|난 일곱 살이었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66|009|난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67|009|당신은 열 세 살이었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68|009|앉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69|009|우리를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70|009|난 알아볼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71|009|어떻게 내가 당신을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72|009|난 당신을 금방 알아보았는데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73|009|이상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74|009|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75|009|이렇게 마주치다니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76|009|이렇게 마주치다라뇨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77|009|당신은 내 집에 온 것이고 거기서 날 만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78|009|난 당신 집에 온 게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79|009|뭐라구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80|009|난 포멜 부인의 집에 가는 길이었소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81|009|그럼 내가 포멜 부인이 아니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82|009|아니, 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83|009|왜냐하면 당신이 그렇게 말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84|009|하지만 당신은 내가 만나러 온 그 사람이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85|009|알았소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86|009|사람들이 에스테르를 찾는 동안 나한테 뭔가 얘기해 줘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87|009|난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88|009|지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89|009|난 사랑을 한다구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90|009|말도 안 돼 정말로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91|009|그런 건 고백할 만한 게 아니라고 하시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92|009|당신은 곧 떠날 거고 당신을 다시는 보지 못할 거기 때문에 당신한테 고백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93|009|하지만 난 정말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94|009|아니야, 넌 그럴 수 없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95|009|광기의 바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96|009|맞아요 그렇답니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97|009|테레즈는 아주 행복했겠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98|009|그렇지 않소 마담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399|009|그래요, 근데 당신은 이야기를 참 잘하는군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00|009|마치 내가 거기에 있었던 것 같아요,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01|009|당신은 성녀야, 에밀리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02|009|그럼 테레즈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03|009|오, 테레즈는 개똥지빠귀, 암평아리, 포도 덩굴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04|009|난 그녀를 내 보물이라고 부르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05|009|테레즈, 그녀는 암소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06|009|꽃이 없기 때문에 암소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07|009|그럼 나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08|009|골라 봐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09|009|난 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10|009|맞소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11|009|글쎄 말이야, 엘 모로코 클럽이 지겨워져서 나왔는데 수도원이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12|009|그래서 그냥 거기로 들어가 버렸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13|009|수도원에서 들여보내 주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14|009|그럼. 내가 그날을 방문자의 날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15|009|그래서 아무나 들어갈 수 있었던 거지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16|009|아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17|009|그래서 그날 수도원에 도착해 그냥 거기에서 계속 머문 거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18|009|밤새도록이오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19|009|더 굳으면 맛있을 텐데, 그래도 하나 먹어 봐요, 엄마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20|009|엄마 의견이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21|009|어머, 정말 맛있어 보인다! 이 사탕 이름이 뭐니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22|009|러브 드림이라고 부를까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23|009|오, 멋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24|009|그리고 에시, 다시 전쟁극을 쓰려고 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25|009|너의 생각은 어때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26|009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27|009|응, 어떻게 해서든 수도원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하겠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28|009|이것 좀 들어 봐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29|009|맘에 드는데, 에드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30|009|자기가 작곡했어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31|009|베토벤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32|009|정말 맘에 들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33|009|음악에서 당신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34|009|토니, 정말 즐거웠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35|009|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36|009|아니, 끝난 거야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37|009|지금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한다는 거야, 맞지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38|009|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39|009|자, 그럼 됐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40|009|토니, 토니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41|009|자, 이제 명랑한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42|009|젊은 신사가 방문해서, 약혼을 하는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43|009|제가 뭐라고 말해야 해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44|009|우선 약혼해 줘서 고맙다고 그 젊은이에게 말해야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45|009|커비 씨, 나와 약혼해 줘서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46|009|그러곤 그의 어떠한 점이 소녀 같은 당신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말해 줘야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47|009|당신 뒤통수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48|009|방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49|009|네, 매력도, 돈도 아니고 당신 뒤통수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50|009|그냥 그게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51|009|내가 돌아서면 어떻게 돼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52|009|얼마 뒤에 그것도 적응이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53|009|알았어, 앨리스, 생각을 좀 해 봐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54|009|우리는 정말 운이 좋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55|009|내가 행운아라는 건 알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56|009|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57|009|나도 운이 나쁘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58|009|멋지죠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59|009|그래, 와, 정말 행복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60|009|그래요, 토니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61|009|엄청나게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62|009|자, 이제 정말 굿 나잇, 내일까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63|009|굿 나잇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64|009|우리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거 멋지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65|009|안 그러면 하루 종일 이 근처를 서성거릴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66|009|내일 사무실에서 웃길 거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67|009|서로를 쳐다보며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거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68|009|내가 부사장이어서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69|009|시커모어 양, 사랑해, 사랑해, 사랑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70|009|오, 자기, 너무 웃겨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71|009|내일 아침 사무실에 올라가기 전에 드러그스토어에서 만날까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72|009|그때가 되면 당신에게 할 말이 너무 많아질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73|009|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74|009|그리고 점심 같이하고, 내일 저녁에는 저녁 식사도 같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75|009|오, 토니,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76|009|언젠가는 다 알게 될 텐데 뭐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77|009|사실, 옥상이 있으면 올라가서 고함을 지르고 싶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78|009|안녕, 앨리스, 방금 들어왔니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79|009|아뇨, 집에 온 지 한참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80|009|좋은 시간 보냈겠지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81|009|우리가 새로 만든 빨간 불꽃을 보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82|009|정말 아름다운 저녁을 보냈어요, 아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83|009|그럼 지금 불을 꺼 보도록 하지, 앨리스가 불꽃의 완전한 효과를 볼 수 있게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84|009|뭐라고요, 아빠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85|009|이 새로 만든 빨간 불꽃 좀 보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86|009|아름답단다, 자, 어때, 멋지지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87|009|네, 아빠, 모든 게 아름다워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88|009|세상에서 가장 멋진 빨간 불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89|009|콜렌호프 씨, 당신이 레바의 웃음보를 터뜨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90|009|지금 정신없이 웃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91|009|레비시카는 대단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92|009|이걸 잊고 있었군, 금종이로 싼 것이 브랜디가 든 거야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93|009|어디 가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94|009|인형 가게에 무얼 두고 왔기에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95|009|당신에게 작은 인형 하나 사 주려고 그랬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96|009|저런 인간에게 마음을 주다니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97|009|실례, 저 안에 있는 아가씨는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98|009|아주 어여쁜 아가씨인걸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499|009|아름답고 깨끗하게 생긴 아가씨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00|009|이거 보라고, 이제 당신의 히스테리적인 질투는 더 이상 참아 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01|009|다행스럽게도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02|009|즐거운 여행이 되길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03|009|정말, 정말, 고맙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04|009|아니, 잠깐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05|009|명령하시는 대로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06|009|이렇게 작별하진 마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07|009|자, 우리 악수를 하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08|009|그러니까 좋은 동지로 헤어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09|009|좋아, 여기 정확히 적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10|009|차변과 대변, 담배 개비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11|009|당신의 담배 필요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12|009|아하, 드디어 하나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13|009|빵 판매를 허가해 줌에 있어, 결코 손색없는 빵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14|009|아하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15|009|맛이 독특한 듯싶으면서 매우 평범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16|009|즉, 맛이 있는 듯싶으면서 전혀 맛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17|009|전혀 맛이 없다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18|009|네, 그리고 모양이 특이한 듯싶으면서 전혀 특이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19|009|동일한 빵의 다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,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20|009|허허 좋군요, 합당하다고 사료됩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21|009|긴 기차 여행이 무척 힘들었지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22|009|물론 그다지 즐거운 여행은 아니었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23|009|머리가 너무 아파서 폭발할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24|009|딱하지, 지금도 아파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25|009|엄마 손이 닿으니 전혀 안 아픈데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26|009|엄마를 좀 자세히 봐야겠어요, 너무 달라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27|009|그냥 늙어 가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28|009|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29|009|왠지 모르지만 더 젊어지기도 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30|009|하지만 아, 알겠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31|009|엄마를 찾아 온 브랜트 선장이라는 친구는 도대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32|009|그가 나를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33|009|비니를 찾아온 게 아니고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34|009|비니가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낸 것처럼 너한테도 편지를 보냈나보구나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35|009|아버지는 뭐라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36|009|당연히 웃어넘겨 버렸지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37|009|너의 아버지는 비니를 무척 좋아했지만 걔가 나를 얼마나 시기하는지 알고 계셨고, 자기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38|009|비니는 아버지 자식이야, 너는 내 분신이고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39|009|맞아요, 나는 그걸 느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40|009|이제야 너가 옛날처럼 나를 이해한다고 믿을 수가 있겠구나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41|009|옛날에는 우리만의 암호가 있었잖아, 우리만 아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42|009|그럼요, 우리의 암호는 매넌가 사람들 출입 금지였지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43|009|그리고 아버지와 비니는 그걸 절대로 용서하지 못했지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44|009|하지만 우리는 다시 우리만의 작은 세계를 만들 거야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45|009|그럼요, 물론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46|009|그렇다니까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47|009|아니에요, 제 말은 엄마가 무슨 짓을 했더라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뜻이에요, 그리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48|009|애덤, 우리는 행복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49|009|일단 당신의 축복의 섬에 안전하게 가기만 하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50|009|그래요, 축복의 섬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51|009|우리가 행복을 찾아서 모든 걸 잊는 게 여전히 가능해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52|009|우리는 그 섬을 찾을 거야, 찾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53|009|세스가 쪽지를 전해 줘서 곧바로 서둘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54|009|너가 와 줘서 너무 고맙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55|009|너를 귀찮게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56|009|전혀 귀찮지 않아요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57|009|친구가 되어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58|009|한나와 애니는 오늘 밤 쉬게 해 주었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59|009|이제 나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60|009|자 여기 앉자, 집 안에 있을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61|009|오, 그래 줄래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62|009|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구나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63|009|너는 너무 착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64|009|잠 좀 못 잔다고 어떻게 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65|009|나는 잠들면 안 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66|009|내가 잠들려고 하면 깨워 준다고 약속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67|009|그런데 바로 그 잠이 필요하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68|009|맞아, 나중에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69|009|하지만 지금은 아냐, 나는 깨어 있어야 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70|009|오린과 비니가 빨리 왔으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71|009|엄마, 아, 적어도 이번에는 엄마가 집에 오는 나를 기다리고 계셨네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72|009|방금 헤이즐을 만났는데, 여기 혼자 계셔서 너무 겁에 질려 계신다고 하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73|009|그것 참 이상하네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74|009|아버지를 추억하고 계시면 좋을 텐데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75|009|브래드 퍼드 집에 가지 않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76|009|거기 가려고 기차를 타긴 했는데 그냥 계속 보스턴까지 갔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77|009|그리고 보스턴에서는 저녁 기차가 올 때까지 기다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78|009|아, 기차를 탔다니, 그 기차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79|009|과연 그러시더군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80|009|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, 물론 골려 주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81|009|물론 아니지, 누나, 나한테는 이 세상에 누나뿐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82|009|착하지, 헤이즐과 피터는 부엌에 있나 봐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83|009|헤이즐을 다시 보니 기쁘지 않니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84|009|상관할 게 많지,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단순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삶을 사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85|009|그리고 과거를 잊는 데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이 무엇보다도 도움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86|009|고마워, 피터, 너는 너무 착해, 아직도 나를 사랑해, 피터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87|009|물을 필요 없잖아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88|009|그런데 너는, 어쩌면 이제는 나를 사랑할 수 있어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89|009|응, 당연하지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90|009|정말이지, 정말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거지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91|009|항해하는 동안의 모든 것이 항상 너를 생각나게 했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92|009|그리고 섬에 대해 오린이 말한 거 신경 쓰지 마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93|009|걔는 이제 그냥 고집쟁이 매넌가 사람이 되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94|009|하지만 비니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95|009|오, 나한테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게 이상하지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96|009|하지만 나는 절반만 매넌이라는 걸 기억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97|009|그리고 나는 그들에 대한 의무를 다했어, 안 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98|009|야, 너 정말 많이 변했다, 그런데 나는 그게 기뻐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599|009|오린은 자기가 말한 그 원주민과 내가 놀아났다고 자꾸 놀리는데, 그냥 그 사람이 내게 미소를 지었고 나도 같이 미소를 지어 준 것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00|009|이제 나도 질투가 나기 시작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01|009|그러면 안 돼, 그를 보자 너의 생각이 났고, 그를 보니까 너하고 결혼하는 꿈을 꾸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02|009|그리고 모든 게 생각났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03|009|아, 그렇다면 모두 취소할게, 그 사람에게 감사해야겠군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04|009|나는 그 섬들을 사랑했고, 섬들이 나를 자유롭게 풀어 주었어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05|009|아니 웬일이야, 내가 수다쟁이처럼 이렇게 떠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06|009|너는 내가 엄청 산만한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겠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07|009|아니야, 오히려 이런 식으로 변한 게 너무 좋아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08|009|전에는 꼭 할 말이 아니면 한마디도 안 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09|009|오, 피터, 나를 꼭 안아 줘, 사랑을 느끼고 싶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10|009|사랑은 너무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11|009|전에는 그걸 몰랐고 그런 나는 바보였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12|009|벌써 마차에 말을 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13|009|우리가 하이델 브룬에 가도, 아가씨 당신을 놓아주지 않겠소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14|009|우리와 함께 갑시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15|009|그게 가장 좋을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16|009|어차피 시골은 구스트헨에게 별 볼일 없는 곳이고, 나도 레하르 아가씨를 놓치기 싫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17|009|형수님이 형님 말씀을 못 들으니 다행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18|009|아니면 아들을 염두에 두고 계신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19|009|저 착한 애가 얼굴 붉히게 하지 마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20|009|아가씨는 라이프치히에서 그 사람을 실컷 보았을 거요,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21|009|구스트헨 너도 친구하느라고 같이 빨개지느냐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22|009|설교가 마음에 들었나, 선생, 얼마나 교화를 받았는가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23|009|좋았습니다, 아주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24|009|그것으론 충분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25|009|어느 부분이 특히 가슴에 축복으로 와닿았는지 말해 주게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26|009|고백하지요, 거기 초상화 하나가 걸려 있는데, 그것이 제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27|009|그 사상이 대단히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28|009|그것은 자네를 염두에 두고 한 설교였네, 여보게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29|009|좋은 그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30|009|여기 제 아기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31|009|제 손자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32|009|내 사랑스러운 손자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33|009|훌륭하구나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34|009|너도 사랑에 빠졌느냐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35|009|기쁜 마음으로 모든 것을 허락하마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36|009|나는 늙었으니 죽기 전에 손자들이 보고 싶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37|009|막상 발견하니까 정말 눈이 부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38|009|기뻐서 미칠 지경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39|009|어머니, 전 행복한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40|009|함께 떠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41|009|돈이야, 오십 위안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42|009|라오아이, 우리 부자 됐다고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43|009|우리는 짧은 옷과 군복을 입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44|009|뭔가 색다른 느낌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45|009|고마워요, 다첸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46|009|이건 도박에 가까워, 만약 이긴다면 우리 앞날은 볼만해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47|009|철민이, 자네 여빌 마련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네, 잔말 말구 우리 한턱 먹세나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48|009|아니 정말인가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49|009|이 사람아, 자네한테 거짓말해서 무엇 하게, 자 두말 말고 쓴 탁배기라도 원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50|009|자네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음악가 협회 주선으로 독주회를 열기로 했네, 어때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51|009|그렇소, 남숙 씨가 들으시면 얼마나 기뻐하실런지, 그것을 생각하니 한시라도 속히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왔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52|009|이제야 구라파로 떠날 준비가 다 되었소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53|009|남숙 씨, 기뻐해 줘, 응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54|009|고맙소, 남숙 씨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55|009|오, 고맙소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56|009|아아, 얼마나 좋을까, 생각만 해도 황홀해요, 아아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57|009|하지만, 전 이 세상 그 어느 여자보다도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58|009|아름다운 추억, 그것을 간직한 채, 철민 씨의 품에서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59|009|행복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60|009|나의 온 생애가 필요했던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61|009|유년 시절부터 어떤 낚싯바늘이 나를 의자와 배와 말에서 잡아끌어 냈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62|009|당신이 나를 당신에게로 잡아당긴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63|009|너무 깊이 있어서 당신은 그것을 절대로 떼어 낼 수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64|009|옹딘, 세상은 무척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65|009|나는 당신 품 안에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. 나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66|009|모든 시들 중에서요, 부인이 다른 부인들보다 우월한 만큼이나 그것은 다른 모든 시들보다 우월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67|009|영감님, 정말 융통성 있는 양반이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68|009|나 눈치 하난 빠른 놈이거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69|009|아저씨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70|009|아저씨 정말 대단해요, 존경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71|009|당장 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써야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72|009|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쓰자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73|009|다른 사람들처럼 말을 잘하게 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74|009|아, 네, 갖고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75|009|그럼, 갖고 왔지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76|009|그래서 내가 그 입천장을 갖고 왔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77|009|이것 보게, 얼마나 예쁘게 잘 만들어졌나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78|009|보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79|009|은으로 된 구개 장치야, 이보게, 얼마나 귀여운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80|009|보석 상자 안에 담겨 있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81|009|사람들 손이 안 닿게 이렇게 보석 상자에 넣어 둬야 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82|009|오, 그럼 내가 말할 수 있는 거죠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83|009|나와 결혼해서 내 아내가 됐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84|009|내가 이십 구 연대 중사였을 때 아내를 보고 반했었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85|009|그래서 내가 프러포즈를 했어요, 그래서 이렇게 된 거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86|009|오, 할게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87|009|아, 고마워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88|009|살결도 부드러워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89|009|다 믿을 수 있는 사람, 나으리, 충성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90|009|너무 적지요, 나으리, 감사합니다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91|009|우리의 당선자 아가미처 단다나케 씨의 건강을 위하여, 만세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92|009|나를 선택해서 애국심을 보여 준 유권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내게 허락해 준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93|009|이건, 말하자면, 이름을 말하면, 아, 그 사람들의 투표, 나는, 그러니까 우리 집안은 사팔 년에 국회에 있었고, 나는 아무 쪽에도 쏠리지 않는 공명정대한 루마니아 사람으로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94|009|다시 말하면, 말한 바와 같이, 결론은 만세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95|009|당신도 축하를 해 주는구려, 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96|009|당신도 우리 편이 된 것이오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97|009|존경하는 선생, 장하오, 정말 기쁘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98|009|친애하는 트라하나케 어르신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699|009|그렇소, 하하하, 정말 맘에 드는군요, 장하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00|009|선생께 행운을 비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01|009|친애하는 우리의 공명정대한 트라하나케 의장님의 건강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02|009|영화에서 많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03|009|네, 배우가 되는 게 제 유일한 꿈인걸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04|009|그럼요, 삼 년 전에 탤런트 시험을 봤는데, 심사위원 선생님들이 연기도 좋고, 마스크와 몸매도 끝내준다 그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05|009|어머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06|009|그럼 저도 스타가 될 수 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07|009|고맙습니다, 선생님, 의상은 몇 벌이나 준비해야 될까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08|009|예, 할 수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09|009|언니, 나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10|009|진주가 흙 속에 묻혔다고 썩겠어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11|009|이 옷 어때, 괜찮아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12|009|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여자래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13|009|근사한 소설거립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14|009|거기다 한 가지만 더 도와준다면 그야말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데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15|009|네 덕분에 오늘 잔치 한번 잘했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16|009|동네 사람들이 효녀 두었다고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17|009|걱정 마세요, 졸업만 하면 돈도 많이 벌고 큰 집도 사고 자가용도 굴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18|009|나 그 사람하고 결혼할 거예요, 아버지도 마음에 드셨죠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19|009|허락해 주셔서 고마워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20|009|어쨌든 이래저래 오늘 참 기분이 좋아요. 아주 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21|009|약간 뒤로 기댔지만, 몸은 꼿꼿했고, 길고 하얀 손은 팔걸이에 살짝 올려놓았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22|009|그 정도는 아니지, 하지만 그만큼 예쁜 사람이 어디 있겠니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23|009|이제 상황이 한결 단순해졌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24|009|꼭 가슴에 묵직한 돌덩이가 놓여 있는 것 같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25|009|정말 기가 막힌 맥주군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26|009|당신은 아마도 어제 바바리야 술집으로 배달된 게를 못 본 모양이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27|009|게들이 다 어찌나 크던지, 거짓말이 아니라, 뭐랄까, 그래, 기타만 하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28|009|그래 바로 그거요. 헤루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29|009|만약에 조야 데니소브나가 우리보다 먼저 돌아오거든 곧 돌아온다고 말씀드려라, 알겠니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30|009|마누스카, 다들 나갔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31|009|너의 어떤 점이 내 맘에 들었는지 나는 모르겠어, 너는 오렌지처럼 노란데 바로 그게 맘에 들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32|009|너희 중국인들은 개신교도들이니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33|009|개신교도들인 우리는 빨래를 세탁하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34|009|마누스카, 나는 지금 너에게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35|009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마누스카, 나는 너를 상하이로 데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36|009|넌 가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37|009|가게 될 거야, 내가 말하잖아, 가게 될 거라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38|009|난 너에게 장가갈 거야, 마뉴시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39|009|상하이로 갈 거야, 아름다운 상하이로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40|009|나는 너랑 상하이에서 사업을 할 거야, 우리는 아편을 팔 거야, 즐거울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41|009|너는 중국 아기들을 낳게 될 거야, 일곱 명, 여덟 명, 열 명을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42|009|아니야, 이곳 모스크바에서는 모두들 재미없어서 숨이 막혀 죽지만, 상하이에서는 중국 사람들이 즐겁게들 살아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43|009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나는 돈을 구할 방도를 생각해 봤어, 많은 지폐를 말이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44|009|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감사드립니다, 당신의 파티는 정말 경탄할 만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45|009|조야 데니소브나, 나에게 영광을 주십시오, 한 곡 추시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46|009|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나는 지금 이 말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, 왜냐하면 자기가 내게 명예와 진실을 요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47|009|그리고 나는 절대로 모렐 부인을 생각하거나 느끼지 않아요, 언제나 캔디다이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48|009|물론이에요, 그래서 캔디다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49|009|아무 말도요, 다만 자기 이름을 수천 번 되뇌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50|009|반복할 때마다 그게 자기에게 드리는 기도라는 걸 못 느껴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51|009|자기는 기도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52|009|네, 아주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53|009|좋아요, 그 행복이 자기 기도에 대한 응답이죠, 더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54|009|아뇨. 저는 천국에 들어와 있어요, 부족함이 없는 곳이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55|009|오, 아름다운 정원, 아름다운 정원, 여기가 어딘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56|009|우린 자리를 바꾸지 않았어, 네 눈이 영역을 바꾼 거야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57|009|우린 이제 사물들의 진실을 보고 있어, 그리고 다이아몬드의 빛을 견디는 행복들의 영혼을 보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58|009|참 멋져요, 날씨도 참 좋고요, 한여름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59|009|이런, 사람들이 다가와서 우리를 안내할 것 같아요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60|009|저기 몇 명의 사랑스럽고 호기심 어린 행복들이 우리를 안내해 주러 나오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61|009|그들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62|009|응, 모두 알지, 난 그들 집에 자주 가거든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63|009|내가 누군지 그들은 모르게 하고서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64|009|또 있어요, 또 있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65|009|사방에서 나오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66|009|예전에는 훨씬 더 많았단다, 뚱뚱한 행복들이 저들에게 잘못을 저질렀어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67|009|어쨌든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요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68|009|다이아몬드의 영향이 정원에 점점 퍼짐에 따라서 넌 또 다른 행복들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69|009|사람들은 지상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행복을 만나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70|009|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71|009|여기 작은 행복들이 오고 있어요, 저들을 만나러 뛰어가요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72|009|쓸데없어, 우리의 흥미를 끄는 자들은 이쪽으로 지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73|009|우린 모든 이들과 교제할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74|009|아이 예뻐라, 참 예쁘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75|009|저들은 어디에서 온 거죠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76|009|저들은 아이들의 행복이란다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77|009|저 애들에게 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78|009|부질없는 짓이야, 저 애들은 노래하고, 춤추고, 웃지만 아직 말을 하지는 않아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79|009|안녕, 안녕, 오, 저기 웃고 있는 통통한 아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80|009|저 애들은 참 예쁜 뺨을 갖고 있고, 예쁜 옷을 입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81|009|저 애들은 모두 부자예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82|009|아니,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부자보다는 가난한 자들이 훨씬 더 많아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83|009|가난한 자들은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84|009|난 저 애들과 함께 춤추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85|009|날 아는 사람이 또 있군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86|009|사람들이 도처에서 날 알아보기 시작해요, 넌 누구지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87|009|날 알아보지 못하니, 넌 여기 있는 자들 중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지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88|009|응, 난 몰라, 너희들을 본 기억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89|009|너희들 듣고 있어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90|009|그럴 줄 알았어, 우리를 본 적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91|009|하지만 틸틸, 넌 오직 우리만을 알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92|009|우리는 항상 네 주변에 있어, 우린 너와 함께 먹고, 마시고, 깨어나고, 숨 쉬고, 살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93|009|그래, 그래, 알아, 기억나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94|009|완벽하게, 하지만 난 사람들이 너희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고 싶어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95|009|넌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, 난 너의 집에 있는 여러 행복들의 대장이란다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96|009|여기 있는 이들이 모두 그곳에 살고 있는 행복들이야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97|009|그러니까 집에 행복이 있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98|009|너희들 들었지, 너의 집에 행복이 있냐고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799|009|불쌍한 녀석, 집은 문과 창문들이 터질 정도로 행복으로 가득 차 있는데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00|009|우린 웃고, 노래하고, 벽을 뒤로 물러가게 하고, 지붕을 들어 올릴 정도로 기쁨을 만들어 내고 있어,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해야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01|009|너희들은 매일 이처럼 멋진 모습이니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02|009|그럼, 매일 매일이 일요일이지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03|009|모든 집에서 사람들이 눈을 뜰 때, 그리고 이자는 저녁이 되면 세상의 모든 왕들보다 더 아름다운 석양의 행복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04|009|그 다음에는, 고대의 신처럼 금으로 장식하고 있는, 별들이 뜨는 것을 보는 행복이야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05|009|너희들을 이곳에서 보게 되다니, 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06|009|난 집에서 혼자 있었단다, 그런데 너희 둘은 모든 어머니들의 영혼이 기쁨 속에서 빛나고 있는 하늘까지 올라왔구나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07|009|우선 입맞춤, 입맞춤을 하자, 할 수 있는 만큼 많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08|009|당신은 엄마를 닮았어요, 하지만 당신이 훨씬 더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09|009|당연하지, 난 더 이상 늙지 않으니까, 또 하루하루가 나한테 힘과 젊음과 행복을 가져다주니까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10|009|너의 미소 하나하나가 나에게서 일 년이나 감해 주거든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11|009|집에서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지만 여기서는 다 보인단다, 그리고 그게 진실이야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12|009|아니, 이것은 입맞춤과 시선과 어루만짐이란다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13|009|사람들이 하는 각각의 입맞춤은 이 옷에 달빛 혹은 햇빛 하나를 더 추가해 준단다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14|009|놀라워요, 엄마, 엄마 목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15|009|하지만 엄마는 집에서보다 훨씬 더 말을 잘하시네요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16|009|이리 와요, 이리 와요, 자매들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17|009|이리 와요, 모두 달려와요, 빛이 마침내 우리를 찾아왔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18|009|모든 게 참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19|009|많기도 하다, 많기도 해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20|009|악수를 해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21|009|엄마, 엄마, 엄마구나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22|009|엄마구나, 맞아, 엄마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23|009|오, 엄마를 다시 보니 얼마나 좋은지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24|009|아주 오래되었어요, 아주 오래되었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25|009|당장 엄마에게 뽀뽀해야만 하겠어요, 다시, 다시, 다시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26|009|이런, 잠옷 바람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09|D_H3_A_009_0827|009|내가 이런 모습으로 여행을 했단 말이야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A_01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A_01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26188a7ae3706e72c36d7278463a710803ad503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A_013.txt @@ -0,0 +1,777 @@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51|013|예, 무척이나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52|013|브라보, 브라보, 우리 모두 감탄했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53|013|당신은 무대에 서는 것이 의무예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54|013|오, 그것은 제 꿈이죠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55|013|아, 뵙게 되어 아주 기뻐요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56|013|저는 우리가 다시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, 저는 확실히 결정했어요, 주사위가 던져진 거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57|013|저는 무대에 설 거예요, 내일이면 저도 이곳에 없을 거예요, 아버지 곁을 떠나, 모든 걸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거예요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58|013|저도 당신처럼 떠날 거예요, 모스크바로, 우리 거기서 만나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59|013|슬라뱐스키 바자르에 머물도록 해요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60|013|당신 정말 아름답군요, 오, 우리가 곧 재회할 거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행복한지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61|013|내가 이 매혹적인 눈,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고 부드러운 미소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62|013|이 온화한 얼굴, 천사 같은 순수한 표정을 다시 볼 수 있다니, 내 사랑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63|013|그런데 신이 보호하사, 잡지사에서 돈을 당신에게 보내게 되었으니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64|013|아이구 이놈아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65|013|저 이쁜 것 좀 봐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66|013|얼른 이나 언니한테 내려가 봐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67|013|이 바구니를 갖다줘야 한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68|013|벤들라, 지난밤에 황새가 언니네 집에 작은 사내아이를 데려다주고 갔단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69|013|아주 잘생긴 사내애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70|013|교회 지붕 옆 가까이 살면 그렇게 되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71|013|어머니 눈이 휘둥그레질걸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72|013|우리 집까지 같이 가자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73|013|프리아피아 클럽에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74|013|찌릉, 찌르릉 그곳은 터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75|013|하늘의 황금, 서부에, 금문교, 캘리포니아, 황금의 서부, 금광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76|013|땅에 황금이 떨어져 있어서 그냥 줍기만을 기다린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77|013|솔로몬의 금광이라고들 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78|013|베이컨 냄새가 나는데, 베이컨은 끝내주지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79|013|야, 마침내 안식을 얻었도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80|013|서류에 서명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81|013|다시 엄마의 농장을 찾았다, 이제 내 농장이야, 소들도 내 거야, 내 소니까 손가락이 부서져라 열심히 젖을 짤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82|013|우린 이제 해방이라고, 이 노인네야, 당신과 이 빌어먹을 농장으로부터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83|013|우린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향해 떠날 거요, 자유라고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84|013|우린 자유란 말이오, 이 노인네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85|013|인디언처럼 자유라고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86|013|나는 애비야, 너가 이븐이지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87|013|그래 맞아, 당신은 나의 샤론의 장미, 보라, 그대는 아름답도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88|013|기도해 왔다고, 아들을 달라고, 우리에게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89|013|하나님의 축복이 될 거야, 내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축복, 노년에, 내가 외로울 때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90|013|당신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91|013|말만 해,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92|013|원하는 거 다 해 줄게, 맹세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93|013|애비, 다시 주님께 기도해, 안식일이잖아, 나도 같이할게,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기도하는 게 더 낫잖아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94|013|황야에서, 외로운 상태에서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린 거야, 나가서 찾고 발견하라고, 나는 당신을 찾고 발견한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95|013|하하, 정말 웃긴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96|013|술 때문이 아니에요, 생명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97|013|네, 내가 명령해요, 하하하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98|013|나는 이 닭장에서 대장 수탉이에요, 하하하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099|013|지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00|013|우리 아들에겐 당신이 필요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01|013|당신 약속했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02|013|하나님이 한 일을 어쩌면 되돌릴 수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03|013|당신에게 증명할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04|013|내가 당신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, 이 세상 무엇보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05|013|당신을 그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했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06|013|이제 더 이상 나를 의심하지 못하도록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07|013|그 말을 한 것으로 지옥의 모든 죄를 용서할게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08|013|반갑군, 자 한잔하시게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09|013|순간순간을 죽음과 대결하는 황야의 건맨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10|013|하도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 버린 책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11|013|여전하시군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12|013|반갑구먼, 반가워, 몇 년 만인가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13|013|별이 너무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14|013|대단한 소식이란다, 전투가 벌어졌대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15|013|슬리브니차에서 큰 전투가 벌어졌단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16|013|승리를 거두었어, 세르지우스가 승리의 주역이라더구나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17|013|세르지우스는 화제의 영웅이자 연대의 우상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18|013|말해 줘요, 말해 줘요, 어땠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19|013|얼마나 멋진지 짐작도 못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20|013|기병대의 공격, 생각을 해 봐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21|013|그는 러시아 지휘관의 명령을 거부하고, 명령도 없이, 독단적으로 공격을 주도해, 앞장서서 적의 포대를 처음으로 휩쓸었단다, 눈에 선하지 않니, 라이나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22|013|하지만 상관없어요, 너무 행복하고 너무 자랑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23|013|우리의 모든 생각이 진짜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24|013|그게 모두 사실이라니, 세르지우스가 겉모습만큼이나 실제로 멋지고 고상하다니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25|013|여자들이 그 영광을 볼 수 있고 남자들이 로맨틱한 일을 실행할 수 있는 세상은 정말 멋진 세상이에요, 너무나 행복해요, 말할 수 없는 성취예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26|013|크림이군, 맛있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27|013|맞아요, 첫 번째 군인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28|013|용감한 자 중에서 가장 용감한 자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29|013|사랑하는 폴, 이 얼마나 깜짝 놀랄 선물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30|013|나의 영웅, 나의 왕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31|013|나의 왕비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32|013|세르지우스, 당신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33|013|나는 자신의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합에 나간 기사처럼 전쟁을 치렀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34|013|나의 여인 그리고 나의 성인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35|013|나의 주인 그리고 나의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36|013|전 당신을 믿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37|013|전 그녀 앞이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말할 수는 없어요, 제 가슴은 터질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38|013|봐, 이십 레프짜리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39|013|어머나, 누구신가 했더니, 량 나리셨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40|013|좋아, 좋아, 진심이라고 믿어 주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41|013|어이쿠, 타오훙, 어떻게 이렇게 금방 대범해졌나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42|013|아이 좋아, 정말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43|013|나리, 제가 어떻게 나리 말씀을 안 믿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44|013|나리, 저한테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니 정말 뭐라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45|013|이번 일 성사되라고 미리 축하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46|013|어머, 저야 좋죠, 혹시 농담하시는 건 아니죠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47|013|그렇지, 우리 타오훙이라면 믿을 만하지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48|013|아이고, 감사합니다, 뭘 그렇게까지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49|013|그 아이는 량사장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, 옛말에 군자는 남이 좋아하는 것을 빼앗지 않는다 했소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50|013|어때, 나한테 또 장난칠 거야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51|013|우리 같이 신나게 마셔 봅시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52|013|여태 날 기다리느라 하나도 안 먹고 있었으면 시장하시겠소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53|013|그럼 그렇지, 역시 임자가 최고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54|013|내가 가져오겠소, 내가 하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55|013|저기 꽃이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56|013|빨간색, 노란색, 하얀색, 보라색, 게다가 푸른 잎까지, 어머나,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57|013|서울대요, 어머나, 어머나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58|013|나 태어나서 서울대 나온 사람 처음이에요, 직접 만나 보긴, 영광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59|013|시까지 쓰세요, 나도 시 쓰거든요,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60|013|박 형사님, 잡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61|013|그럼요, 증거물까지 확보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62|013|여기는 천국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63|013|정말 반갑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64|013|제 마음은 당신으로 가득 차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65|013|게다가 얼마나 잘생긴 아들들인데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66|013|캘리포니아에 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67|013|안 그러면 저주를 받아도 좋아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68|013|당신은 내 샤론의 장미야, 당신의 눈은 마치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69|013|나도 분명 그럴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70|013|응, 만족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71|013|안녕하세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72|013|아기에게는 당신이 필요해, 기억하라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73|013|이븐, 해냈어, 할 거라고 말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74|013|옳아, 언젠가 날 구해 주신 스님이시구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75|013|스님, 지산 스님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76|013|아니, 이게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77|013|오, 엄마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78|013|물론이지, 아버지가 소식을 보냈단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79|013|당신은 천사예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80|013|난 몇 번 단둘이만 왔더라면 하고 생각했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81|013|아이 그러믄 어떡하게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82|013|난 정말, 정말 연희 씨가 마음의 기둥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83|013|그러자면 연희 씨가 필요해, 연희 씨, 우리, 결혼합시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84|013|내 소중한 사람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85|013|그녀가 오늘 따라 더 아름답구나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86|013|얼마나 아름다운 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87|013|꽃을 저에게 주세요, 이 꽃을 저에게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88|013|안녕하세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89|013|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불만스럽다고 해도, 다른 사람들에게 선생님은 위대하고 훌륭한 분이에요, 제가 선생님과 같은 작가라고 한다면, 제 인생을 통째로 민중에게 바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90|013|어지러워요, 아아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91|013|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오, 좋아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92|013|세상에, 지금까지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93|013|브라보, 이분은 언제, 어디서나 운이 좋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94|013|니나, 니나, 당신이오, 당신이, 예감이나 한 것처럼, 당신을 보려고 하루 종일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웠나 보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95|013|오, 내 사랑, 내 연인, 그녀가 돌아왔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96|013|아, 주님, 이제 보입니다, 성당이 세워지는 게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97|013|안녕들 하세요, 아홉 자객 여러분, 마놀레까지 열이군요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98|013|금빛 술을 가져왔어요, 그 빛이 여러분을 환하게 비춰 주도록, 침울하고 겁 많은 남자분들을, 들고 마셔요, 그리고 하얀 빵도 가져왔어요, 그것에 깃든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솟아나도록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199|013|그러면, 웃어요, 마놀레, 자, 나를 웃겨 봐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00|013|이번 일요일에 종탑에 올라가서 아침 기도 시간을 알릴 거예요, 제가 말이죠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01|013|엄마가 계셨지만 더 이상 안 계시니 우리 아이들, 그 애들이 어느 날 듣게, 오오, 마놀레, 굉장히 기쁘죠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02|013|그러면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, 그리고 당신들이 아무도 가두지 않았고, 맞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03|013|그리고 성당이 우뚝 솟을 테고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04|013|굉장한 인물이야, 마놀레 말이네, 아낌없는 정성을 쏟았어, 수세기에 걸쳐 도전할 만한 건축물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05|013|이건 완벽한 기적이야, 내가 총독인 것만큼 아주 확실하지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06|013|여러분도 우리만큼이나 기쁨에 차 있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07|013|케이비에스 방송국에서 전화 받고 한숨도 못 잤어, 오빠 오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08|013|여기 이사무도 와 있다, 이사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09|013|맞다, 이사무 오빠 생각난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10|013|서울에서 만나자, 나 서울 갈게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11|013|케이비에스 앞으로 나오세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12|013|아이고, 이게 누구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13|013|어서 와요, 어서 오너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14|013|아버지, 제가 지금 올라갈게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15|013|장밋빛 모자, 장밋빛 원피스, 장밋빛 구두, 양말만은 밤처럼 까만 양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16|013|그리고 산책할 때는 아이들이 내 앞에서 행진하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17|013|가축들이 우리를 형제처럼 알고 좋아하지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18|013|마침내 우리가 자유를 찾은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19|013|이제 우리는 닫힌 문, 열린 문, 모든 문을 철폐하노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20|013|집이라고요, 예뻐요, 너무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21|013|예쁘다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22|013|나는 아직 히커리처럼 단단하고 강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23|013|내가 널 사랑하는 걸 아시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24|013|사랑해 이븐, 정말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25|013|당신이 온 후로 매 순간,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26|013|아, 경찰관이 내 손자 찾아 주러 오셨구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27|013|안다고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28|013|그럼 내 손자 찾아 주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29|013|약속해, 공장에 돌아가서, 어렵더라도 견디겠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30|013|경찰관 아저씨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31|013|요즘 정말 재미있네요, 다들 짝을 지어 다니고, 언제나 둘씩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32|013|하지만 볼레테 양은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거예요,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33|013|맞아요, 언닌 선생님을 무척 늙었다고 생각하는데, 곧 대머리가 될 거라나 뭐라나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34|013|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죠, 어쨌거나 언닌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35|013|그걸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36|013|아, 언니가 생각해 주기로 한 사람이 륑스트란 씨인가 보죠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37|013|언니가 약속했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38|013|네, 그럼요, 저랑 약속한 것이지만 이 얘기 언니한테 말하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39|013|신이여, 날 보호하소서, 무덤처럼 입 꼭 다물고 있을게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40|013|전 언니가 고마울 따름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41|013|이렇게도 홀가분한 것을, 그동안 맑은 하늘에 헛꽃을 보았나보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42|013|모든 형상이란 다 헛되고 거짓된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는지요, 사람도 별것이 아닌데 스님 스스로가 그분을 높이 가꿔 오신 건 아닌지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43|013|떡 아니에요, 백설기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44|013|야, 역시 우리 노스님이 최고시지, 잘 먹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45|013|이거죠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46|013|저리 비켜요, 이제 와서 어쩌겠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47|013|집으로 갈까 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48|013|네, 하지만 절 낳아 주신 친어머니는 이북에 계시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49|013|그럼 아버님을 만나러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50|013|문학을 전공하신 분이니까 글도 잘 쓰고 강연도 잘 하시겠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51|013|앞으로 선무공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라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52|013|사리원까지만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53|013|그곳엔 무슨 일로 가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54|013|어머니를 꼭 만나 뵙고 싶어서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55|013|오랜 기간 만나 뵙지 못했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56|013|참, 사리원 부근에 어머님이 살고 계신다고 했었지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57|013|어려우시겠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58|013|부대는 어디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59|013|어서 안으로 들어가자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60|013|어디 가셨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61|013|김 중위님도 영준이를 친동생처럼 사랑하신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62|013|사모님이 앞으로 누나라고 부르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63|013|사모님을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은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64|013|녀석, 그래서 그렇게 신이 났구나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65|013|예,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66|013|누나가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67|013|집은 다 무고하시든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68|013|예, 무고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69|013|그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내가 주선하마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70|013|학교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71|013|그게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72|013|응, 남자 대 남자로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73|013|고마워요, 김 중위님, 근데,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74|013|모든 인민 대중들이 한 식구같이 평등하고 행복한 그런 밝은 세상이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75|013|암, 오고 말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76|013|꼭 오고 말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77|013|김 중위님이 내년에 학교에 보내 주겠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78|013|상호 너도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될 거여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79|013|좋은 세상이 오면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80|013|구두닦이가 무슨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81|013|그래도 꿈은 버리지 마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82|013|장래 훌륭한 예술가가 되겠다고 했잖아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83|013|그렇지, 고마워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84|013|이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든 우리 우정만은 변치 말자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85|013|그럼, 우린 어려서부터 불알 친군데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86|013|형아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87|013|왜 여기 나와들 있어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88|013|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89|013|오랜만이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90|013|실례지만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91|013|상호, 유상호 씨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92|013|자네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93|013|영준이, 장영준인가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94|013|방금 전화를 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95|013|맞아, 바로 나일세, 나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96|013|야, 발등을 밟아도 몰라보겠구만, 몰라보겠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97|013|꿈만 같구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98|013|십 사 연대에서 구두닦이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299|013|앙구스티아스 언니의 신부 침대 시트용 레이스가 무척 예쁘더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00|013|내 거야, 내 속옷에 쓸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01|013|그래, 그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02|013|길들지 않은 암노새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03|013|알려야 되겠는데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04|013|아니야, 아니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05|013|아무 말도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06|013|내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07|013|그럴지도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08|013|언니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09|013|왜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10|013|아냐, 아무것도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11|013|왜 날 불렀는데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12|013|그냥, 나도 모르게 그냥 불렀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13|013|나가지들 마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14|013|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15|013|우리 그동안 못 봤잖아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16|013|제발 그랬으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17|013|이 침묵을 즐기면서 그리고 여기 어느 구석에도 너가 말한 대로 무진장 심각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보지 못한 채 있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18|013|이 집에서는 대답이 필요 없어, 내 감시면 모두 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19|013|그들의 어머니인 당신에게는 그게 중요한 거고, 나에겐 당신 집을 돌보는 걸로 충분하고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20|013|자, 이쪽으로 앉으세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21|013|근사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22|013|사물은 멀리서 보는 게 훨씬 아름다울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23|013|경우에 따라서는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24|013|농담도 하세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25|013|유머가 없는 분인 줄 알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26|013|변호사란 직업에 대한 선입견이었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27|013|오늘은 변호사가 아닌 자연인으로, 한 여성을 흠모하는 남자로만 봐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28|013|그 두 가지가 많이 다른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29|013|오빤 항상 제 보호자 노릇을 하려 들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30|013|실은 혜석 씨와의 결혼을 생각한 지가 오래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31|013|아직은 결혼 생각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32|013|무엇이든 원하는 일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33|013|말씀은 고맙지만, 여자도 자기 힘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34|013|그리고 그걸 나 자신에게 확인시키고 싶고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35|013|그래야만 제가 하는 일에 신뢰감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36|013|공부도 해야 하는데, 게다가 당신을 포함해 집에 가면 날 바라보고 있는 여자가 셋이나 되니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37|013|그땐 정말 아찔했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38|013|당신은 늘 저를 긴장시킨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39|013|하하하, 서로 긴장감을 준다는 건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40|013|지금은 조선 대표 사절단으로 유럽을 돌아보는 중이시죠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41|013|그래요, 신문에 조선 최초의 부부 동반 구미만유라고 났습디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42|013|두 분 참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43|013|일 년 반 정도 예정으로 유럽과 미국을 돌아보고 부족한 공부를 좀 하려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44|013|많은 걸 배우고 돌아가 큰일들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45|013|나와서 보니 조선의 현실이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46|013|정말 이번 여행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문제들이 많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47|013|어디 고민을 좀 들어 볼까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48|013|우선 이 사람은 여권론자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49|013|남편 노릇 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50|013|그래도 우영 군이 좀 참아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51|013|맞습니다, 조선엔 진보적인 여성이 많이 필요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52|013|귀여운 것, 사는 게 뭔지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53|013|이렇게 비참할 수가, 대단한 아이들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54|013|그리고 당신은, 한술 더 떠서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55|013|나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56|013|빨리 얘기합시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57|013|누군가가 우리 관계를 알아낸 거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58|013|에스테르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59|013|아아니, 이 무슨 행복이람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60|013|난 지금까지 세 명의 이다를 알았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61|013|첫 번째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62|013|난 아마 마지막 사람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63|013|난 이다 모르트마르트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64|013|이다 모르트마르트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65|013|난 일곱 살이었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66|013|난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67|013|당신은 열 세 살이었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68|013|앉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69|013|우리를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70|013|난 알아볼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71|013|어떻게 내가 당신을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72|013|난 당신을 금방 알아보았는데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73|013|이상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74|013|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75|013|이렇게 마주치다니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76|013|이렇게 마주치다니라뇨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77|013|당신은 내 집에 온 것이고 거기서 날 만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78|013|난 당신 집에 온 게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79|013|뭐라구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80|013|난 포멜 부인의 집에 가는 길이었소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81|013|그럼 내가 포멜 부인이 아니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82|013|아니, 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83|013|왜냐하면 당신이 그렇게 말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84|013|하지만 당신은 내가 만나러 온 그 사람이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85|013|알았소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86|013|사람들이 에스테르를 찾는 동안 나한테 뭔가 얘기해 줘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87|013|난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88|013|지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89|013|난 사랑을 한다구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90|013|말도 안 돼 정말로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91|013|그런 건 고백할 만한 게 아니라고 하시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92|013|당신은 곧 떠날 거고 당신을 다시는 보지 못할 거기 때문에 당신한테 고백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93|013|하지만 난 정말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94|013|아니야, 넌 그럴 수 없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95|013|광기의 바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96|013|맞아요 그렇답니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97|013|테레즈는 아주 행복했겠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98|013|그렇지 않소 마담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399|013|그래요, 근데 당신은 이야기를 참 잘하는군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00|013|마치 내가 거기에 있었던 것 같아요,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01|013|당신은 성녀야, 에밀리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02|013|그럼 테레즈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03|013|오, 테레즈는 개똥지빠귀, 암평아리, 포도 덩굴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04|013|난 그녀를 내 보물이라고 부르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05|013|테레즈, 그녀는 암소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06|013|꽃이 없기 때문에 암소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07|013|그럼 나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08|013|골라 봐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09|013|난 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10|013|맞소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11|013|글쎄 말이야, 엘 모로코 클럽이 지겨워져서 나왔는데 수도원이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12|013|그래서 그냥 거기로 들어가 버렸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13|013|수도원에서 들여보내 주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14|013|그럼. 내가 그날을 방문자의 날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15|013|그래서 아무나 들어갈 수 있었던 거지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16|013|아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17|013|그래서 그날 수도원에 도착해 그냥 거기에서 계속 머문 거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18|013|밤새도록이오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19|013|더 굳으면 맛있을 텐데, 그래도 하나 먹어 봐요, 엄마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20|013|엄마 의견이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21|013|어머, 정말 맛있어 보인다! 이 사탕 이름이 뭐니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22|013|러브 드림이라고 부를까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23|013|오, 멋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24|013|그리고 에시, 다시 전쟁극을 쓰려고 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25|013|너의 생각은 어때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26|013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27|013|응, 어떻게 해서든 수도원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하겠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28|013|이것 좀 들어 봐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29|013|맘에 드는데, 에드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30|013|자기가 작곡했어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31|013|베토벤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32|013|정말 맘에 들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33|013|음악에서 당신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34|013|토니, 정말 즐거웠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35|013|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36|013|아니, 끝난 거야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37|013|지금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한다는 거야, 맞지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38|013|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39|013|자, 그럼 됐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40|013|토니, 토니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41|013|자, 이제 명랑한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42|013|젊은 신사가 방문해서, 약혼을 하는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43|013|제가 뭐라고 말해야 해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44|013|우선 약혼해 줘서 고맙다고 그 젊은이에게 말해야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45|013|커비 씨, 나와 약혼해 줘서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46|013|그러곤 그의 어떠한 점이 소녀 같은 당신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말해 줘야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47|013|당신 뒤통수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48|013|방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49|013|네, 매력도, 돈도 아니고 당신 뒤통수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50|013|그냥 그게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51|013|내가 돌아서면 어떻게 돼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52|013|얼마 뒤에 그것도 적응이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53|013|알았어, 앨리스, 생각을 좀 해 봐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54|013|우리는 정말 운이 좋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55|013|내가 행운아라는 건 알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56|013|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57|013|나도 운이 나쁘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58|013|멋지죠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59|013|그래, 와, 정말 행복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60|013|그래요, 토니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61|013|엄청나게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62|013|자, 이제 정말 굿 나잇, 내일까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63|013|굿 나잇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64|013|우리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거 멋지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65|013|안 그러면 하루 종일 이 근처를 서성거릴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66|013|내일 사무실에서 웃길 거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67|013|서로를 쳐다보며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거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68|013|내가 부사장이어서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69|013|시커모어 양, 사랑해, 사랑해, 사랑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70|013|오, 자기, 너무 웃겨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71|013|내일 아침 사무실에 올라가기 전에 드러그스토어에서 만날까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72|013|그때가 되면 당신에게 할 말이 너무 많아질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73|013|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74|013|그리고 점심 같이하고, 내일 저녁에는 저녁 식사도 같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75|013|오, 토니,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76|013|언젠가는 다 알게 될 텐데 뭐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77|013|사실, 옥상이 있으면 올라가서 고함을 지르고 싶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78|013|안녕, 앨리스, 방금 들어왔니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79|013|아뇨, 집에 온 지 한참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80|013|좋은 시간 보냈겠지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81|013|우리가 새로 만든 빨간 불꽃을 보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82|013|정말 아름다운 저녁을 보냈어요, 아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83|013|그럼 지금 불을 꺼 보도록 하지, 앨리스가 불꽃의 완전한 효과를 볼 수 있게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84|013|뭐라고요, 아빠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85|013|이 새로 만든 빨간 불꽃 좀 보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86|013|아름답단다, 자, 어때, 멋지지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87|013|네, 아빠, 모든 게 아름다워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88|013|세상에서 가장 멋진 빨간 불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89|013|콜렌호프 씨, 당신이 레바의 웃음보를 터뜨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90|013|지금 정신없이 웃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91|013|레비시카는 대단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92|013|이걸 잊고 있었군, 금종이로 싼 것이 브랜디가 든 거야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93|013|어디 가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94|013|인형 가게에 무얼 두고 왔기에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95|013|당신에게 작은 인형 하나 사 주려고 그랬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96|013|저런 인간에게 마음을 주다니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97|013|실례, 저 안에 있는 아가씨는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98|013|아주 어여쁜 아가씨인걸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499|013|아름답고 깨끗하게 생긴 아가씨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00|013|이거 보라고, 이제 당신의 히스테리적인 질투는 더 이상 참아 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01|013|다행스럽게도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02|013|즐거운 여행이 되길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03|013|정말, 정말, 고맙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04|013|아니, 잠깐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05|013|명령하시는 대로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06|013|이렇게 작별하진 마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07|013|자, 우리 악수를 하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08|013|그러니까 좋은 동지로 헤어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09|013|좋아, 여기 정확히 적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10|013|차변과 대변, 담배 개비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11|013|당신의 담배 필요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12|013|아하, 드디어 하나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13|013|빵 판매를 허가해 줌에 있어, 결코 손색없는 빵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14|013|아하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15|013|맛이 독특한 듯싶으면서 매우 평범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16|013|즉, 맛이 있는 듯싶으면서 전혀 맛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17|013|전혀 맛이 없다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18|013|네, 그리고 모양이 특이한 듯싶으면서 전혀 특이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19|013|동일한 빵의 다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,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20|013|허허 좋군요, 합당하다고 사료됩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21|013|긴 기차 여행이 무척 힘들었지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22|013|물론 그다지 즐거운 여행은 아니었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23|013|머리가 너무 아파서 폭발할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24|013|딱하지, 지금도 아파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25|013|엄마 손이 닿으니 전혀 안 아픈데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26|013|엄마를 좀 자세히 봐야겠어요, 너무 달라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27|013|그냥 늙어 가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28|013|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29|013|왠지 모르지만 더 젊어지기도 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30|013|하지만 아, 알겠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31|013|엄마를 찾아 온 브랜트 선장이라는 친구는 도대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32|013|그가 나를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33|013|비니를 찾아온 게 아니고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34|013|비니가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낸 것처럼 너한테도 편지를 보냈나보구나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35|013|아버지는 뭐라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36|013|당연히 웃어넘겨 버렸지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37|013|너의 아버지는 비니를 무척 좋아했지만 걔가 나를 얼마나 시기하는지 알고 계셨고, 자기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38|013|비니는 아버지 자식이야, 너는 내 분신이고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39|013|맞아요, 나는 그걸 느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40|013|이제야 너가 옛날처럼 나를 이해한다고 믿을 수가 있겠구나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41|013|옛날에는 우리만의 암호가 있었잖아, 우리만 아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42|013|그럼요, 우리의 암호는 매넌가 사람들 출입 금지였지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43|013|그리고 아버지와 비니는 그걸 절대로 용서하지 못했지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44|013|하지만 우리는 다시 우리만의 작은 세계를 만들 거야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45|013|그럼요, 물론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46|013|그렇다니까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47|013|아니에요, 제 말은 엄마가 무슨 짓을 했더라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뜻이에요, 그리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48|013|애덤, 우리는 행복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49|013|일단 당신의 축복의 섬에 안전하게 가기만 하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50|013|그래요, 축복의 섬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51|013|우리가 행복을 찾아서 모든 걸 잊는 게 여전히 가능해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52|013|우리는 그 섬을 찾을 거야, 찾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53|013|세스가 쪽지를 전해 줘서 곧바로 서둘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54|013|너가 와 줘서 너무 고맙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55|013|너를 귀찮게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56|013|전혀 귀찮지 않아요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57|013|친구가 되어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58|013|한나와 애니는 오늘 밤 쉬게 해 주었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59|013|이제 나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60|013|자 여기 앉자, 집 안에 있을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61|013|오, 그래 줄래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62|013|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구나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63|013|너는 너무 착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64|013|잠 좀 못 잔다고 어떻게 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65|013|나는 잠들면 안 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66|013|내가 잠들려고 하면 깨워 준다고 약속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67|013|그런데 바로 그 잠이 필요하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68|013|맞아, 나중에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69|013|하지만 지금은 아냐, 나는 깨어 있어야 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70|013|오린과 비니가 빨리 왔으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71|013|엄마, 아, 적어도 이번에는 엄마가 집에 오는 나를 기다리고 계셨네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72|013|방금 헤이즐을 만났는데, 여기 혼자 계셔서 너무 겁에 질려 계신다고 하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73|013|그것 참 이상하네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74|013|아버지를 추억하고 계시면 좋을 텐데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75|013|브래드 퍼드 집에 가지 않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76|013|거기 가려고 기차를 타긴 했는데 그냥 계속 보스턴까지 갔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77|013|그리고 보스턴에서는 저녁 기차가 올 때까지 기다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78|013|아, 기차를 탔다니, 그 기차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79|013|과연 그러시더군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80|013|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, 물론 골려 주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81|013|물론 아니지, 누나, 나한테는 이 세상에 누나뿐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82|013|착하지, 헤이즐과 피터는 부엌에 있나 봐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83|013|헤이즐을 다시 보니 기쁘지 않니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84|013|상관할 게 많지,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단순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삶을 사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85|013|그리고 과거를 잊는 데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이 무엇보다도 도움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86|013|고마워, 피터, 너는 너무 착해, 아직도 나를 사랑해, 피터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87|013|물을 필요 없잖아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88|013|그런데 너는, 어쩌면 이제는 나를 사랑할 수 있어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89|013|응, 당연하지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90|013|정말이지, 정말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거지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91|013|항해하는 동안의 모든 것이 항상 너를 생각나게 했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92|013|그리고 섬에 대해 오린이 말한 거 신경 쓰지 마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93|013|걔는 이제 그냥 고집쟁이 매넌가 사람이 되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94|013|하지만 비니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95|013|오, 나한테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게 이상하지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96|013|하지만 나는 절반만 매넌이라는 걸 기억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97|013|그리고 나는 그들에 대한 의무를 다했어, 안 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98|013|야, 너 정말 많이 변했다, 그런데 나는 그게 기뻐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599|013|오린은 자기가 말한 그 원주민과 내가 놀아났다고 자꾸 놀리는데, 그냥 그 사람이 내게 미소를 지었고 나도 같이 미소를 지어 준 것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00|013|이제 나도 질투가 나기 시작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01|013|그러면 안 돼, 그를 보자 너의 생각이 났고, 그를 보니까 너하고 결혼하는 꿈을 꾸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02|013|그리고 모든 게 생각났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03|013|아, 그렇다면 모두 취소할게, 그 사람에게 감사해야겠군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04|013|나는 그 섬들을 사랑했고, 섬들이 나를 자유롭게 풀어 주었어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05|013|아니 웬일이야, 내가 수다쟁이처럼 이렇게 떠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06|013|너는 내가 엄청 산만한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겠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07|013|아니야, 오히려 이런 식으로 변한 게 너무 좋아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08|013|전에는 꼭 할 말이 아니면 한마디도 안 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09|013|오, 피터, 나를 꼭 안아 줘, 사랑을 느끼고 싶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10|013|사랑은 너무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11|013|전에는 그걸 몰랐고 그런 나는 바보였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12|013|벌써 마차에 말을 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13|013|우리가 하이델 브룬에 가도, 아가씨 당신을 놓아주지 않겠소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14|013|우리와 함께 갑시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15|013|그게 가장 좋을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16|013|어차피 시골은 구스트헨에게 별 볼일 없는 곳이고, 나도 레하르 아가씨를 놓치기 싫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17|013|형수님이 형님 말씀을 못 들으니 다행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18|013|아니면 아들을 염두에 두고 계신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19|013|저 착한 애가 얼굴 붉히게 하지 마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20|013|아가씨는 라이프치히에서 그 사람을 실컷 보았을 거요,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21|013|구스트헨 너도 친구하느라고 같이 빨개지느냐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22|013|설교가 마음에 들었나, 선생, 얼마나 교화를 받았는가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23|013|좋았습니다, 아주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24|013|그것으론 충분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25|013|어느 부분이 특히 가슴에 축복으로 와닿았는지 말해 주게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26|013|고백하지요, 거기 초상화 하나가 걸려 있는데, 그것이 제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27|013|그 사상이 대단히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28|013|그것은 자네를 염두에 두고 한 설교였네, 여보게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29|013|좋은 그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30|013|여기 제 아기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31|013|제 손자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32|013|내 사랑스러운 손자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33|013|훌륭하구나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34|013|너도 사랑에 빠졌느냐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35|013|기쁜 마음으로 모든 것을 허락하마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36|013|나는 늙었으니 죽기 전에 손자들이 보고 싶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37|013|막상 발견하니까 정말 눈이 부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38|013|기뻐서 미칠 지경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39|013|어머니, 전 행복한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40|013|함께 떠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41|013|돈이야, 오십 위안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42|013|라오아이, 우리 부자 됐다고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43|013|우리는 짧은 옷과 군복을 입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44|013|뭔가 색다른 느낌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45|013|고마워요, 다첸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46|013|이건 도박에 가까워, 만약 이긴다면 우리 앞날은 볼만해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47|013|철민이, 자네 여빌 마련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네, 잔말 말구 우리 한턱 먹세나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48|013|아니 정말인가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49|013|이 사람아, 자네한테 거짓말해서 무엇 하게, 자 두말 말고 쓴 탁배기라도 원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50|013|자네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음악가 협회 주선으로 독주회를 열기로 했네, 어때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51|013|그렇소, 남숙 씨가 들으시면 얼마나 기뻐하실런지, 그것을 생각하니 한시라도 속히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왔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52|013|이제야 구라파로 떠날 준비가 다 되었소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53|013|남숙 씨, 기뻐해 줘, 응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54|013|고맙소, 남숙 씨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55|013|오, 고맙소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56|013|아아, 얼마나 좋을까, 생각만 해도 황홀해요, 아아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57|013|히지만, 전 이 세상 그 어느 여자보다도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58|013|아름다운 추억, 그것을 간직한 채, 철민 씨의 품에서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59|013|행복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60|013|나의 온 생애가 필요했던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61|013|유년 시절부터 어떤 낚싯바늘이 나를 의자와 배와 말에서 잡아끌어 냈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62|013|당신이 나를 당신에게로 잡아당긴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63|013|너무 깊이 있어서 당신은 그것을 절대로 떼어 낼 수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64|013|옹딘, 세상은 무척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65|013|나는 당신 품 안에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. 나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66|013|모든 시들 중에서요, 부인이 다른 부인들보다 우월한 만큼이나 그것은 다른 모든 시들보다 우월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67|013|영감님, 정말 융통성 있는 양반이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68|013|나 눈치 하난 빠른 놈이거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69|013|아저씨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70|013|아저씨 정말 대단해요, 존경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71|013|당장 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써야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72|013|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쓰자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73|013|다른 사람들처럼 말을 잘하게 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74|013|아, 네, 갖고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75|013|그럼, 갖고 왔지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76|013|그래서 내가 그 입천장을 갖고 왔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77|013|이것 보게, 얼마나 예쁘게 잘 만들어졌나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78|013|보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79|013|은으로 된 구개 장치야, 이보게, 얼마나 귀여운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80|013|보석 상자 안에 담겨 있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81|013|사람들 손이 안 닿게 이렇게 보석 상자에 넣어 둬야 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82|013|오, 그럼 내가 말할 수 있는 거죠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83|013|나와 결혼해서 내 아내가 됐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84|013|내가 이십 구 연대 중사였을 때 아내를 보고 반했었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85|013|그래서 내가 프러포즈를 했어요, 그래서 이렇게 된 거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86|013|오, 할게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87|013|아, 고마워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88|013|살결도 부드러워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89|013|다 믿을 수 있는 사람, 나으리, 충성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90|013|너무 적지요, 나으리, 감사합니다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91|013|우리의 당선자 아가미처 단다나케 씨의 건강을 위하여, 만세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92|013|나를 선택해서 애국심을 보여 준 유권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내게 허락해 준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93|013|이건, 말하자면, 이름을 말하면, 아, 그 사람들의 투표, 나는, 그러니까 우리 집안은 사팔 년에 국회에 있었고, 나는 아무 쪽에도 쏠리지 않는 공명정대한 루마니아 사람으로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94|013|다시 말하면, 말한 바와 같이, 결론은 만세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95|013|당신도 축하를 해 주는구려, 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96|013|당신도 우리 편이 된 것이오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97|013|존경하는 선생, 장하오, 정말 기쁘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98|013|친애하는 트라하나케 어르신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699|013|그렇소, 하하하, 정말 맘에 드는군요, 장하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00|013|선생께 행운을 비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01|013|친애하는 우리의 공명정대한 트라하나케 의장님의 건강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02|013|영화에서 많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03|013|네, 배우가 되는 게 제 유일한 꿈인걸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04|013|그럼요, 삼 년 전에 탤런트 시험을 봤는데, 심사위원 선생님들이 연기도 좋고, 마스크와 몸매도 끝내준다 그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05|013|어머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06|013|그럼 저도 스타가 될 수 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07|013|고맙습니다, 선생님, 의상은 몇 벌이나 준비해야 될까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08|013|예, 할 수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09|013|언니, 나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10|013|진주가 흙 속에 묻혔다고 썩겠어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11|013|이 옷 어때, 괜찮아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12|013|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여자래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13|013|근사한 소설거립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14|013|거기다 한 가지만 더 도와준다면 그야말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데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15|013|네 덕분에 오늘 잔치 한번 잘했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16|013|동네 사람들이 효녀 두었다고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17|013|걱정 마세요, 졸업만 하면 돈도 많이 벌고 큰 집도 사고 자가용도 굴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18|013|나 그 사람하고 결혼할 거예요, 아버지도 마음에 드셨죠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19|013|허락해 주셔서 고마워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20|013|어쨌든 이래저래 오늘 참 기분이 좋아요. 아주 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21|013|약간 뒤로 기댔지만, 몸은 꼿꼿했고, 길고 하얀 손은 팔걸이에 살짝 올려놓았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22|013|그 정도는 아니지, 하지만 그만큼 예쁜 사람이 어디 있겠니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23|013|이제 상황이 한결 단순해졌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24|013|꼭 가슴에 묵직한 돌덩이가 놓여 있는 것 같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25|013|정말 기가 막힌 맥주군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26|013|당신은 아마도 어제 바바리야 술집으로 배달된 게를 못 본 모양이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27|013|게들이 다 어찌나 크던지, 거짓말이 아니라, 뭐랄까, 그래, 기타만 하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28|013|그래 바로 그거요. 헤루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29|013|만약에 조야 데니소브나가 우리보다 먼저 돌아오거든 곧 돌아온다고 말씀드려라, 알겠니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30|013|마누스카, 다들 나갔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31|013|너의 어떤 점이 내 맘에 들었는지 나는 모르겠어, 너는 오렌지처럼 노란데 바로 그게 맘에 들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32|013|너희 중국인들은 개신교도들이니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33|013|개신교도들인 우리는 빨래를 세탁하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34|013|마누스카, 나는 지금 너에게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35|013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마누스카, 나는 너를 상하이로 데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36|013|넌 가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37|013|가게 될 거야, 내가 말하잖아, 가게 될 거라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38|013|난 너에게 장가갈 거야, 마뉴시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39|013|상하이로 갈 거야, 아름다운 상하이로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40|013|나는 너랑 상하이에서 사업을 할 거야, 우리는 아편을 팔 거야, 즐거울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41|013|너는 중국 아기들을 낳게 될 거야, 일곱 명, 여덟 명, 열 명을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42|013|아니야, 이곳 모스크바에서는 모두들 재미없어서 숨이 막혀 죽지만, 상하이에서는 중국 사람들이 즐겁게들 살아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43|013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나는 돈을 구할 방도를 생각해 봤어, 많은 지폐를 말이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44|013|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감사드립니다, 당신의 파티는 정말 경탄할 만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45|013|조야 데니소브나, 나에게 영광을 주십시오, 한 곡 추시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46|013|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나는 지금 이 말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, 왜냐하면 자기가 내게 명예와 진실을 요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47|013|그리고 나는 절대로 모렐 부인을 생각하거나 느끼지 않아요, 언제나 캔디다이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48|013|물론이에요, 그래서 캔디다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49|013|아무 말도요, 다만 자기 이름을 수천 번 되뇌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50|013|반복할 때마다 그게 자기에게 드리는 기도라는 걸 못 느껴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51|013|자기는 기도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52|013|네, 아주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53|013|좋아요, 그 행복이 자기 기도에 대한 응답이죠, 더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54|013|아뇨. 저는 천국에 들어와 있어요, 부족함이 없는 곳이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55|013|오, 아름다운 정원, 아름다운 정원, 여기가 어딘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56|013|우린 자리를 바꾸지 않았어, 네 눈이 영역을 바꾼 거야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57|013|우린 이제 사물들의 진실을 보고 있어, 그리고 다이아몬드의 빛을 견디는 행복들의 영혼을 보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58|013|참 멋져요, 날씨도 참 좋고요, 한여름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59|013|이런, 사람들이 다가와서 우리를 안내할 것 같아요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60|013|저기 몇 명의 사랑스럽고 호기심 어린 행복들이 우리를 안내해 주러 나오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61|013|그들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62|013|응, 모두 알지, 난 그들 집에 자주 가거든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63|013|내가 누군지 그들은 모르게 하고서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64|013|또 있어요, 또 있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65|013|사방에서 나오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66|013|예전에는 훨씬 더 많았단다, 뚱뚱한 행복들이 저들에게 잘못을 저질렀어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67|013|어쨌든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요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68|013|다이아몬드의 영향이 정원에 점점 퍼짐에 따라서 넌 또 다른 행복들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69|013|사람들은 지상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행복을 만나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70|013|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71|013|여기 작은 행복들이 오고 있어요, 저들을 만나러 뛰어가요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72|013|쓸데없어, 우리의 흥미를 끄는 자들은 이쪽으로 지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73|013|우린 모든 이들과 교제할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74|013|아이 예뻐라, 참 예쁘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75|013|저들은 어디에서 온 거죠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76|013|저들은 아이들의 행복이란다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77|013|저 애들에게 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78|013|부질없는 짓이야, 저 애들은 노래하고, 춤추고, 웃지만 아직 말을 하지는 않아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79|013|안녕, 안녕, 오, 저기 웃고 있는 통통한 아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80|013|저 애들은 참 예쁜 뺨을 갖고 있고, 예쁜 옷을 입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81|013|저 애들은 모두 부자예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82|013|아니,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부자보다는 가난한 자들이 훨씬 더 많아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83|013|가난한 자들은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84|013|난 저 애들과 함께 춤추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85|013|날 아는 사람이 또 있군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86|013|사람들이 도처에서 날 알아보기 시작해요, 넌 누구지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87|013|날 알아보지 못하니, 넌 여기 있는 자들 중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지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88|013|응, 난 몰라, 너희들을 본 기억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89|013|너희들 듣고 있어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90|013|그럴 줄 알았어, 우리를 본 적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91|013|하지만 틸틸, 넌 오직 우리만을 알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92|013|우리는 항상 네 주변에 있어, 우린 너와 함께 먹고, 마시고, 깨어나고, 숨 쉬고, 살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93|013|그래, 그래, 알아, 기억나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94|013|완벽하게, 하지만 난 사람들이 너희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고 싶어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95|013|넌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, 난 너의 집에 있는 여러 행복들의 대장이란다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96|013|여기 있는 이들이 모두 그곳에 살고 있는 행복들이야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97|013|그러니까 집에 행복이 있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98|013|너희들 들었지, 너의 집에 행복이 있냐고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799|013|불쌍한 녀석, 집은 문과 창문들이 터질 정도로 행복으로 가득 차 있는데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00|013|우린 웃고, 노래하고, 벽을 뒤로 물러가게 하고, 지붕을 들어 올릴 정도로 기쁨을 만들어 내고 있어,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해야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01|013|너희들은 매일 이처럼 멋진 모습이니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02|013|그럼, 매일 매일이 일요일이지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03|013|모든 집에서 사람들이 눈을 뜰 때, 그리고 이자는 저녁이 되면 세상의 모든 왕들보다 더 아름다운 석양의 행복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04|013|그 다음에는, 고대의 신처럼 금으로 장식하고 있는, 별들이 뜨는 것을 보는 행복이야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05|013|너희들을 이곳에서 보게 되다니, 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06|013|난 집에서 혼자 있었단다, 그런데 너희 둘은 모든 어머니들의 영혼이 기쁨 속에서 빛나고 있는 하늘까지 올라왔구나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07|013|우선 입맞춤, 입맞춤을 하자, 할 수 있는 만큼 많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08|013|당신은 엄마를 닮았어요, 하지만 당신이 훨씬 더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09|013|당연하지, 난 더 이상 늙지 않으니까, 또 하루하루가 나한테 힘과 젊음과 행복을 가져다주니까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10|013|너의 미소 하나하나가 나에게서 일 년이나 감해 주거든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11|013|집에서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지만 여기서는 다 보인단다, 그리고 그게 진실이야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12|013|아니, 이것은 입맞춤과 시선과 어루만짐이란다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13|013|사람들이 하는 각각의 입맞춤은 이 옷에 달빛 혹은 햇빛 하나를 더 추가해 준단다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14|013|놀라워요, 엄마, 엄마 목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15|013|하지만 엄마는 집에서보다 훨씬 더 말을 잘하시네요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16|013|이리 와요, 이리 와요, 자매들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17|013|이리 와요, 모두 달려와요, 빛이 마침내 우리를 찾아왔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18|013|모든 게 참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19|013|많기도 하다, 많기도 해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20|013|악수를 해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21|013|엄마, 엄마, 엄마구나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22|013|엄마구나, 맞아, 엄마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23|013|오, 엄마를 다시 보니 얼마나 좋은지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24|013|아주 오래되었어요, 아주 오래되었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25|013|당장 엄마에게 뽀뽀해야만 하겠어요, 다시, 다시, 다시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26|013|이런, 잠옷 바람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13|D_H3_A_013_0827|013|내가 이런 모습으로 여행을 했단 말이야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A_02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A_02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d0608932a92ef4f412e547ec9c940535993b24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A_022.txt @@ -0,0 +1,776 @@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51|022|예, 무척이나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52|022|브라보, 브라보, 우리 모두 감탄했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53|022|당신은 무대에 서는 것이 의무예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54|022|오, 그것은 제 꿈이죠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55|022|아, 뵙게 되어 아주 기뻐요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56|022|저는 우리가 다시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, 저는 확실히 결정했어요, 주사위가 던져진 거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57|022|저는 무대에 설 거예요, 내일이면 저도 이곳에 없을 거예요, 아버지 곁을 떠나, 모든 걸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거예요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58|022|저도 당신처럼 떠날 거예요, 모스크바로, 우리 거기서 만나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59|022|슬라뱐스키 바자르에 머물도록 해요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60|022|당신 정말 아름답군요, 오, 우리가 곧 재회할 거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행복한지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61|022|내가 이 매혹적인 눈,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고 부드러운 미소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62|022|이 온화한 얼굴, 천사 같은 순수한 표정을 다시 볼 수 있다니, 내 사랑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63|022|그런데 신이 보호하사, 잡지사에서 돈을 당신에게 보내게 되었으니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64|022|아이구 이놈아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65|022|저 이쁜 것 좀 봐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66|022|얼른 이나 언니한테 내려가 봐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67|022|이 바구니를 갖다줘야 한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68|022|벤들라, 지난밤에 황새가 언니네 집에 작은 사내아이를 데려다주고 갔단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69|022|아주 잘생긴 사내애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70|022|교회 지붕 옆 가까이 살면 그렇게 되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71|022|어머니 눈이 휘둥그레질걸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72|022|우리 집까지 같이 가자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73|022|프리아피아 클럽에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74|022|찌릉, 찌르릉 그곳은 터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75|022|하늘의 황금, 서부에, 금문교, 캘리포니아, 황금의 서부, 금광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76|022|땅에 황금이 떨어져 있어서 그냥 줍기만을 기다린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77|022|솔로몬의 금광이라고들 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78|022|베이컨 냄새가 나는데, 베이컨은 끝내주지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79|022|야, 마침내 안식을 얻었도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80|022|서류에 서명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81|022|다시 엄마의 농장을 찾았다, 이제 내 농장이야, 소들도 내 거야, 내 소니까 손가락이 부서져라 열심히 젖을 짤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82|022|우린 이제 해방이라고, 이 노인네야, 당신과 이 빌어먹을 농장으로부터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83|022|우린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향해 떠날 거요, 자유라고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84|022|우린 자유란 말이오, 이 노인네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85|022|인디언처럼 자유라고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86|022|나는 애비야, 너가 이븐이지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87|022|그래 맞아, 당신은 나의 샤론의 장미, 보라, 그대는 아름답도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88|022|기도해 왔다고, 아들을 달라고, 우리에게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89|022|하나님의 축복이 될 거야, 내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축복, 노년에, 내가 외로울 때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90|022|당신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91|022|말만 해,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92|022|원하는 거 다 해 줄게, 맹세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93|022|애비, 다시 주님께 기도해, 안식일이잖아, 나도 같이할게,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기도하는 게 더 낫잖아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94|022|황야에서, 외로운 상태에서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린 거야, 나가서 찾고 발견하라고, 나는 당신을 찾고 발견한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95|022|하하, 정말 웃긴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96|022|술 때문이 아니에요, 생명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97|022|네, 내가 명령해요, 하하하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98|022|나는 이 닭장에서 대장 수탉이에요, 하하하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099|022|지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00|022|우리 아들에겐 당신이 필요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01|022|당신 약속했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02|022|하나님이 한 일을 어쩌면 되돌릴 수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03|022|당신에게 증명할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04|022|내가 당신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, 이 세상 무엇보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05|022|당신을 그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했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06|022|이제 더 이상 나를 의심하지 못하도록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07|022|그 말을 한 것으로 지옥의 모든 죄를 용서할게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08|022|반갑군, 자 한잔하시게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09|022|순간순간을 죽음과 대결하는 황야의 건맨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10|022|하도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 버린 책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11|022|여전하시군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12|022|반갑구먼, 반가워, 몇 년 만인가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13|022|별이 너무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14|022|대단한 소식이란다, 전투가 벌어졌대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15|022|슬리브니차에서 큰 전투가 벌어졌단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16|022|승리를 거두었어, 세르지우스가 승리의 주역이라더구나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17|022|세르지우스는 화제의 영웅이자 연대의 우상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18|022|말해 줘요, 말해 줘요, 어땠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19|022|얼마나 멋진지 짐작도 못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20|022|기병대의 공격, 생각을 해 봐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21|022|그는 러시아 지휘관의 명령을 거부하고, 명령도 없이, 독단적으로 공격을 주도해, 앞장서서 적의 포대를 처음으로 휩쓸었단다, 눈에 선하지 않니, 라이나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22|022|하지만 상관없어요, 너무 행복하고 너무 자랑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23|022|우리의 모든 생각이 진짜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24|022|그게 모두 사실이라니, 세르지우스가 겉모습만큼이나 실제로 멋지고 고상하다니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25|022|여자들이 그 영광을 볼 수 있고 남자들이 로맨틱한 일을 실행할 수 있는 세상은 정말 멋진 세상이에요, 너무나 행복해요, 말할 수 없는 성취예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26|022|크림이군, 맛있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27|022|맞아요, 첫 번째 군인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28|022|용감한 자 중에서 가장 용감한 자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29|022|사랑하는 폴, 이 얼마나 깜짝 놀랄 선물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30|022|나의 영웅, 나의 왕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31|022|나의 왕비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32|022|세르지우스, 당신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33|022|나는 자신의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합에 나간 기사처럼 전쟁을 치렀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34|022|나의 여인 그리고 나의 성인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35|022|나의 주인 그리고 나의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36|022|전 당신을 믿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37|022|전 그녀 앞이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말할 수는 없어요, 제 가슴은 터질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38|022|봐, 이십 레프짜리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39|022|어머나, 누구신가 했더니, 량 나리셨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40|022|좋아, 좋아, 진심이라고 믿어 주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41|022|어이쿠, 타오훙, 어떻게 이렇게 금방 대범해졌나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42|022|아이 좋아, 정말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43|022|나리, 제가 어떻게 나리 말씀을 안 믿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44|022|나리, 저한테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니 정말 뭐라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45|022|이번 일 성사되라고 미리 축하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46|022|어머, 저야 좋죠, 혹시 농담하시는 건 아니죠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47|022|그렇지, 우리 타오훙이라면 믿을 만하지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48|022|아이고, 감사합니다, 뭘 그렇게까지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49|022|그 아이는 량사장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, 옛말에 군자는 남이 좋아하는 것을 빼앗지 않는다 했소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50|022|어때, 나한테 또 장난칠 거야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51|022|우리 같이 신나게 마셔 봅시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52|022|여태 날 기다리느라 하나도 안 먹고 있었으면 시장하시겠소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53|022|그럼 그렇지, 역시 임자가 최고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54|022|내가 가져오겠소, 내가 하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55|022|저기 꽃이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56|022|빨간색, 노란색, 하얀색, 보라색, 게다가 푸른 잎까지, 어머나,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57|022|서울대요, 어머나, 어머나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58|022|나 태어나서 서울대 나온 사람 처음이에요, 직접 만나 보긴, 영광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59|022|시까지 쓰세요, 나도 시 쓰거든요,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60|022|박 형사님, 잡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61|022|그럼요, 증거물까지 확보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62|022|여기는 천국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63|022|정말 반갑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64|022|제 마음은 당신으로 가득 차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65|022|게다가 얼마나 잘생긴 아들들인데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66|022|캘리포니아에 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67|022|안 그러면 저주를 받아도 좋아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68|022|당신은 내 샤론의 장미야, 당신의 눈은 마치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69|022|나도 분명 그럴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70|022|응, 만족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71|022|안녕하세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72|022|아기에게는 당신이 필요해, 기억하라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73|022|이븐, 해냈어, 할 거라고 말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74|022|옳아, 언젠가 날 구해 주신 스님이시구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75|022|스님, 지산 스님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76|022|아니, 이게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77|022|오, 엄마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78|022|물론이지, 아버지가 소식을 보냈단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79|022|당신은 천사예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80|022|난 몇 번 단둘이만 왔더라면 하고 생각했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81|022|아이 그러믄 어떡하게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82|022|난 정말, 정말 연희 씨가 마음의 기둥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83|022|그러자면 연희 씨가 필요해, 연희 씨, 우리, 결혼합시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84|022|내 소중한 사람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85|022|그녀가 오늘따라 더 아름답구나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86|022|얼마나 아름다운 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87|022|꽃을 저에게 주세요, 이 꽃을 저에게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88|022|안녕하세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89|022|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불만스럽다고 해도, 다른 사람들에게 선생님은 위대하고 훌륭한 분이에요, 제가 선생님과 같은 작가라고 한다면, 제 인생을 통째로 민중에게 바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90|022|어지러워요, 아아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91|022|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오, 좋아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92|022|세상에, 지금까지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93|022|브라보, 이분은 언제, 어디서나 운이 좋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94|022|니나, 니나, 당신이오, 당신이, 예감이나 한 것처럼, 당신을 보려고 하루 종일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웠나 보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95|022|오, 내 사랑, 내 연인, 그녀가 돌아왔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96|022|아, 주님, 이제 보입니다, 성당이 세워지는 게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97|022|안녕들 하세요, 아홉 자객 여러분, 마놀레까지 열이군요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98|022|금빛 술을 가져왔어요, 그 빛이 여러분을 환하게 비춰 주도록, 침울하고 겁 많은 남자분들을, 들고 마셔요, 그리고 하얀 빵도 가져왔어요, 그것에 깃든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솟아나도록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199|022|그러면, 웃어요, 마놀레, 자, 나를 웃겨 봐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00|022|이번 일요일에 종탑에 올라가서 아침 기도 시간을 알릴 거예요, 제가 말이죠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01|022|엄마가 계셨지만 더 이상 안 계시니 우리 아이들, 그 애들이 어느 날 듣게, 오오, 마놀레, 굉장히 기쁘죠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02|022|그러면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, 그리고 당신들이 아무도 가두지 않았고, 맞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03|022|그리고 성당이 우뚝 솟을 테고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04|022|굉장한 인물이야, 마놀레 말이네, 아낌없는 정성을 쏟았어, 수세기에 걸쳐 도전할 만한 건축물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05|022|이건 완벽한 기적이야, 내가 총독인 것만큼 아주 확실하지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06|022|여러분도 우리만큼이나 기쁨에 차 있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07|022|케이비에스 방송국에서 전화 받고 한숨도 못 잤어, 오빠 오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08|022|여기 이사무도 와 있다, 이사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09|022|맞다, 이사무 오빠 생각난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10|022|서울에서 만나자, 나 서울 갈게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11|022|케이비에스 앞으로 나오세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12|022|아이고, 이게 누구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13|022|어서 와요, 어서 오너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14|022|아버지, 제가 지금 올라갈게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15|022|장밋빛 모자, 장밋빛 원피스, 장밋빛 구두, 양말만은 밤처럼 까만 양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16|022|그리고 산책할 때는 아이들이 내 앞에서 행진하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17|022|가축들이 우리를 형제처럼 알고 좋아하지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18|022|마침내 우리가 자유를 찾은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19|022|이제 우리는 닫힌 문, 열린 문, 모든 문을 철폐하노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20|022|집이라고요, 예뻐요, 너무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21|022|예쁘다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22|022|나는 아직 히커리처럼 단단하고 강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23|022|내가 널 사랑하는 걸 아시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24|022|사랑해 이븐, 정말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25|022|당신이 온 후로 매 순간,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26|022|아, 경찰관이 내 손자 찾아 주러 오셨구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27|022|안다고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28|022|그럼 내 손자 찾아 주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29|022|약속해, 공장에 돌아가서, 어렵더라도 견디겠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30|022|경찰관 아저씨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31|022|요즘 정말 재미있네요, 다들 짝을 지어 다니고, 언제나 둘씩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32|022|하지만 볼레테 양은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거예요,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33|022|맞아요, 언닌 선생님을 무척 늙었다고 생각하는데, 곧 대머리가 될 거라나 뭐라나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34|022|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죠, 어쨌거나 언닌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35|022|그걸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36|022|아, 언니가 생각해 주기로 한 사람이 륑스트란 씨인가 보죠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37|022|언니가 약속했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38|022|네, 그럼요, 저랑 약속한 것이지만 이 얘기 언니한테 말하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39|022|신이여, 날 보호하소서, 무덤처럼 입 꼭 다물고 있을게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40|022|전 언니가 고마울 따름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41|022|이렇게도 홀가분한 것을, 그동안 맑은 하늘에 헛꽃을 보았나보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42|022|모든 형상이란 다 헛되고 거짓된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는지요, 사람도 별것이 아닌데 스님 스스로가 그분을 높이 가꿔 오신 건 아닌지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43|022|떡 아니에요, 백설기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44|022|야, 역시 우리 노스님이 최고시지, 잘 먹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45|022|이거죠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46|022|저리 비켜요, 이제 와서 어쩌겠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47|022|집으로 갈까 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48|022|네, 하지만 절 낳아 주신 친어머니는 이북에 계시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49|022|그럼 아버님을 만나러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50|022|문학을 전공하신 분이니까 글도 잘 쓰고 강연도 잘 하시겠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51|022|앞으로 선무공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라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52|022|사리원까지만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53|022|그곳엔 무슨 일로 가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54|022|어머니를 꼭 만나 뵙고 싶어서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55|022|오랜 기간 만나 뵙지 못했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56|022|참, 사리원 부근에 어머님이 살고 계신다고 했었지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57|022|어려우시겠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58|022|부대는 어디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59|022|어서 안으로 들어가자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60|022|어디 가셨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61|022|김 중위님도 영준이를 친동생처럼 사랑하신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62|022|사모님이 앞으로 누나라고 부르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63|022|사모님을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은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64|022|녀석, 그래서 그렇게 신이 났구나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65|022|예,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66|022|누나가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67|022|집은 다 무고하시든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68|022|예, 무고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69|022|그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내가 주선하마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70|022|학교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71|022|그게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72|022|응, 남자 대 남자로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73|022|고마워요, 김 중위님, 근데,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74|022|모든 인민 대중들이 한 식구같이 평등하고 행복한 그런 밝은 세상이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75|022|암, 오고 말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76|022|꼭 오고 말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77|022|김 중위님이 내년에 학교에 보내 주겠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78|022|상호 너도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될 거여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79|022|좋은 세상이 오면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80|022|구두닦이가 무슨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81|022|그래도 꿈은 버리지 마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82|022|장래 훌륭한 예술가가 되겠다고 했잖아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83|022|그렇지, 고마워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84|022|이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든 우리 우정만은 변치 말자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85|022|그럼, 우린 어려서부터 불알 친군데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86|022|형아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87|022|왜 여기 나와들 있어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88|022|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89|022|오랜만이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90|022|실례지만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91|022|상호, 유상호 씨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92|022|자네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93|022|영준이, 장영준인가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94|022|방금 전화를 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95|022|맞아, 바로 나일세, 나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96|022|야, 발등을 밟아도 몰라보겠구만, 몰라보겠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97|022|꿈만 같구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98|022|십 사 연대에서 구두닦이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299|022|앙구스티아스 언니의 신부 침대 시트용 레이스가 무척 예쁘더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00|022|내 거야, 내 속옷에 쓸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01|022|그래, 그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02|022|길들지 않은 암노새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03|022|알려야 되겠는데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04|022|아니야, 아니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05|022|아무 말도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06|022|내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07|022|그럴지도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08|022|언니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10|022|아냐, 아무것도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11|022|왜 날 불렀는데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12|022|그냥, 나도 모르게 그냥 불렀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13|022|나가지들 마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14|022|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15|022|우리 그동안 못 봤잖아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16|022|제발 그랬으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17|022|이 침묵을 즐기면서 그리고 여기 어느 구석에도 너가 말한 대로 무진장 심각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보지 못한 채 있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18|022|이 집에서는 대답이 필요 없어, 내 감시면 모두 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19|022|그들의 어머니인 당신에게는 그게 중요한 거고, 나에겐 당신 집을 돌보는 걸로 충분하고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20|022|자, 이쪽으로 앉으세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21|022|근사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22|022|사물은 멀리서 보는 게 훨씬 아름다울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23|022|경우에 따라서는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24|022|농담도 하세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25|022|유머가 없는 분인 줄 알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26|022|변호사란 직업에 대한 선입견이었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27|022|오늘은 변호사가 아닌 자연인으로, 한 여성을 흠모하는 남자로만 봐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28|022|그 두 가지가 많이 다른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29|022|오빤 항상 제 보호자 노릇을 하려 들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30|022|실은 혜석 씨와의 결혼을 생각한 지가 오래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31|022|아직은 결혼 생각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32|022|무엇이든 원하는 일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33|022|말씀은 고맙지만, 여자도 자기 힘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34|022|그리고 그걸 나 자신에게 확인시키고 싶고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35|022|그래야만 제가 하는 일에 신뢰감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36|022|공부도 해야 하는데, 게다가 당신을 포함해 집에 가면 날 바라보고 있는 여자가 셋이나 되니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37|022|그땐 정말 아찔했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38|022|당신은 늘 저를 긴장시킨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39|022|하하하, 서로 긴장감을 준다는 건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40|022|지금은 조선 대표 사절단으로 유럽을 돌아보는 중이시죠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41|022|그래요, 신문에 조선 최초의 부부 동반 구미만유라고 났습디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42|022|두 분 참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43|022|일 년 반 정도 예정으로 유럽과 미국을 돌아보고 부족한 공부를 좀 하려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44|022|많은 걸 배우고 돌아가 큰일들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45|022|나와서 보니 조선의 현실이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46|022|정말 이번 여행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문제들이 많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47|022|어디 고민을 좀 들어 볼까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48|022|우선 이 사람은 여권론자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49|022|남편 노릇 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50|022|그래도 우영 군이 좀 참아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51|022|맞습니다, 조선엔 진보적인 여성이 많이 필요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52|022|귀여운 것, 사는 게 뭔지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53|022|이렇게 비참할 수가, 대단한 아이들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54|022|그리고 당신은, 한술 더 떠서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55|022|나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56|022|빨리 얘기합시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57|022|누군가가 우리 관계를 알아낸 거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58|022|에스테르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59|022|아아니, 이 무슨 행복이람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60|022|난 지금까지 세 명의 이다를 알았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61|022|첫 번째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62|022|난 아마 마지막 사람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63|022|난 이다 모르트마르트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64|022|이다 모르트마르트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65|022|난 일곱 살이었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66|022|난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67|022|당신은 열 세 살이었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68|022|앉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69|022|우리를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70|022|난 알아볼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71|022|어떻게 내가 당신을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72|022|난 당신을 금방 알아보았는데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73|022|이상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74|022|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75|022|이렇게 마주치다니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76|022|이렇게 마주치다니라뇨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77|022|당신은 내 집에 온 것이고 거기서 날 만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78|022|난 당신 집에 온 게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79|022|뭐라구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80|022|난 포멜 부인의 집에 가는 길이었소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81|022|그럼 내가 포멜 부인이 아니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82|022|아니, 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83|022|왜냐하면 당신이 그렇게 말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84|022|하지만 당신은 내가 만나러 온 그 사람이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85|022|알았소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86|022|사람들이 에스테르를 찾는 동안 나한테 뭔가 얘기해 줘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87|022|난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88|022|지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89|022|난 사랑을 한다구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90|022|말도 안 돼 정말로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91|022|그런 건 고백할 만한 게 아니라고 하시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92|022|당신은 곧 떠날 거고 당신을 다시는 보지 못할 거기 때문에 당신한테 고백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93|022|하지만 난 정말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94|022|아니야, 넌 그럴 수 없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95|022|광기의 바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96|022|맞아요 그렇답니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97|022|테레즈는 아주 행복했겠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98|022|그렇지 않소 마담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399|022|그래요, 근데 당신은 이야기를 참 잘하는군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00|022|마치 내가 거기에 있었던 것 같아요,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01|022|당신은 성녀야, 에밀리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02|022|그럼 테레즈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03|022|오, 테레즈는 개똥지빠귀, 암평아리, 포도 덩굴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04|022|난 그녀를 내 보물이라고 부르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05|022|테레즈, 그녀는 암소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06|022|꽃이 없기 때문에 암소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07|022|그럼 나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08|022|골라 봐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09|022|난 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10|022|맞소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11|022|글쎄 말이야, 엘 모로코 클럽이 지겨워져서 나왔는데 수도원이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12|022|그래서 그냥 거기로 들어가 버렸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13|022|수도원에서 들여보내 주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14|022|그럼. 내가 그날을 방문자의 날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15|022|그래서 아무나 들어갈 수 있었던 거지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16|022|아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17|022|그래서 그날 수도원에 도착해 그냥 거기에서 계속 머문 거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18|022|밤새도록이오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19|022|더 굳으면 맛있을 텐데, 그래도 하나 먹어 봐요, 엄마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20|022|엄마 의견이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21|022|어머, 정말 맛있어 보인다! 이 사탕 이름이 뭐니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22|022|러브 드림이라고 부를까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23|022|오, 멋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24|022|그리고 에시, 다시 전쟁극을 쓰려고 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25|022|너의 생각은 어때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26|022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27|022|응, 어떻게 해서든 수도원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하겠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28|022|이것 좀 들어 봐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29|022|맘에 드는데, 에드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30|022|자기가 작곡했어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31|022|베토벤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32|022|정말 맘에 들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33|022|음악에서 당신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34|022|토니, 정말 즐거웠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35|022|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36|022|아니, 끝난 거야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37|022|지금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한다는 거야, 맞지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38|022|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39|022|자, 그럼 됐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40|022|토니, 토니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41|022|자, 이제 명랑한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42|022|젊은 신사가 방문해서, 약혼을 하는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43|022|제가 뭐라고 말해야 해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44|022|우선 약혼해 줘서 고맙다고 그 젊은이에게 말해야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45|022|커비 씨, 나와 약혼해 줘서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46|022|그러곤 그의 어떠한 점이 소녀 같은 당신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말해 줘야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47|022|당신 뒤통수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48|022|방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49|022|네, 매력도, 돈도 아니고 당신 뒤통수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50|022|그냥 그게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51|022|내가 돌아서면 어떻게 돼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52|022|얼마 뒤에 그것도 적응이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53|022|알았어, 앨리스, 생각을 좀 해 봐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54|022|우리는 정말 운이 좋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55|022|내가 행운아라는 건 알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56|022|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57|022|나도 운이 나쁘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58|022|멋지죠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59|022|그래, 와, 정말 행복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60|022|그래요, 토니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61|022|엄청나게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62|022|자, 이제 정말 굿 나잇, 내일까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63|022|굿 나잇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64|022|우리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거 멋지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65|022|안 그러면 하루 종일 이 근처를 서성거릴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66|022|내일 사무실에서 웃길 거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67|022|서로를 쳐다보며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거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68|022|내가 부사장이어서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69|022|시커모어 양, 사랑해, 사랑해, 사랑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70|022|오, 자기, 너무 웃겨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71|022|내일 아침 사무실에 올라가기 전에 드러그스토어에서 만날까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72|022|그때가 되면 당신에게 할 말이 너무 많아질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73|022|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74|022|그리고 점심 같이하고, 내일 저녁에는 저녁 식사도 같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75|022|오, 토니,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76|022|언젠가는 다 알게 될 텐데 뭐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77|022|사실, 옥상이 있으면 올라가서 고함을 지르고 싶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78|022|안녕, 앨리스, 방금 들어왔니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79|022|아뇨, 집에 온 지 한참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80|022|좋은 시간 보냈겠지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81|022|우리가 새로 만든 빨간 불꽃을 보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82|022|정말 아름다운 저녁을 보냈어요, 아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83|022|그럼 지금 불을 꺼 보도록 하지, 앨리스가 불꽃의 완전한 효과를 볼 수 있게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84|022|뭐라고요, 아빠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85|022|이 새로 만든 빨간 불꽃 좀 보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86|022|아름답단다, 자, 어때, 멋지지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87|022|네, 아빠, 모든 게 아름다워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88|022|세상에서 가장 멋진 빨간 불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89|022|콜렌호프 씨, 당신이 레바의 웃음보를 터뜨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90|022|지금 정신없이 웃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91|022|레비시카는 대단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92|022|이걸 잊고 있었군, 금종이로 싼 것이 브랜디가 든 거야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93|022|어디 가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94|022|인형 가게에 무얼 두고 왔기에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95|022|당신에게 작은 인형 하나 사 주려고 그랬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96|022|저런 인간에게 마음을 주다니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97|022|실례, 저 안에 있는 아가씨는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98|022|아주 어여쁜 아가씨인걸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499|022|아름답고 깨끗하게 생긴 아가씨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00|022|이거 보라고, 이제 당신의 히스테리적인 질투는 더 이상 참아 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01|022|다행스럽게도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02|022|즐거운 여행이 되길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03|022|정말, 정말, 고맙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04|022|아니, 잠깐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05|022|명령하시는 대로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06|022|이렇게 작별하진 마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07|022|자, 우리 악수를 하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08|022|그러니까 좋은 동지로 헤어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09|022|좋아, 여기 정확히 적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10|022|차변과 대변, 담배 개비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11|022|당신의 담배 필요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12|022|아하, 드디어 하나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13|022|빵 판매를 허가해 줌에 있어, 결코 손색없는 빵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14|022|아하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15|022|맛이 독특한 듯싶으면서 매우 평범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16|022|즉, 맛이 있는 듯싶으면서 전혀 맛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17|022|전혀 맛이 없다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18|022|네, 그리고 모양이 특이한 듯싶으면서 전혀 특이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19|022|동일한 빵의 다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,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20|022|허허 좋군요, 합당하다고 사료됩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21|022|긴 기차 여행이 무척 힘들었지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22|022|물론 그다지 즐거운 여행은 아니었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23|022|머리가 너무 아파서 폭발할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24|022|딱하지, 지금도 아파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25|022|엄마 손이 닿으니 전혀 안 아픈데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26|022|엄마를 좀 자세히 봐야겠어요, 너무 달라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27|022|그냥 늙어 가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28|022|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29|022|왠지 모르지만 더 젊어지기도 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30|022|하지만 아, 알겠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31|022|엄마를 찾아 온 브랜트 선장이라는 친구는 도대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32|022|그가 나를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33|022|비니를 찾아온 게 아니고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34|022|비니가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낸 것처럼 너한테도 편지를 보냈나보구나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35|022|아버지는 뭐라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36|022|당연히 웃어넘겨 버렸지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37|022|너의 아버지는 비니를 무척 좋아했지만 걔가 나를 얼마나 시기하는지 알고 계셨고, 자기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38|022|비니는 아버지 자식이야, 너는 내 분신이고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39|022|맞아요, 나는 그걸 느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40|022|이제야 너가 옛날처럼 나를 이해한다고 믿을 수가 있겠구나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41|022|옛날에는 우리만의 암호가 있었잖아, 우리만 아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42|022|그럼요, 우리의 암호는 매넌가 사람들 출입 금지였지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43|022|그리고 아버지와 비니는 그걸 절대로 용서하지 못했지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44|022|하지만 우리는 다시 우리만의 작은 세계를 만들 거야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45|022|그럼요, 물론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46|022|그렇다니까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47|022|아니에요, 제 말은 엄마가 무슨 짓을 했더라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뜻이에요, 그리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48|022|애덤, 우리는 행복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49|022|일단 당신의 축복의 섬에 안전하게 가기만 하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50|022|그래요, 축복의 섬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51|022|우리가 행복을 찾아서 모든 걸 잊는 게 여전히 가능해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52|022|우리는 그 섬을 찾을 거야, 찾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53|022|세스가 쪽지를 전해 줘서 곧바로 서둘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54|022|너가 와 줘서 너무 고맙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55|022|너를 귀찮게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56|022|전혀 귀찮지 않아요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57|022|친구가 되어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58|022|한나와 애니는 오늘 밤 쉬게 해 주었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59|022|이제 나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60|022|자 여기 앉자, 집 안에 있을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61|022|오, 그래 줄래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62|022|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구나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63|022|너는 너무 착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64|022|잠 좀 못 잔다고 어떻게 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65|022|나는 잠들면 안 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66|022|내가 잠들려고 하면 깨워 준다고 약속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67|022|그런데 바로 그 잠이 필요하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68|022|맞아, 나중에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69|022|하지만 지금은 아냐, 나는 깨어 있어야 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70|022|오린과 비니가 빨리 왔으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71|022|엄마, 아, 적어도 이번에는 엄마가 집에 오는 나를 기다리고 계셨네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72|022|방금 헤이즐을 만났는데, 여기 혼자 계셔서 너무 겁에 질려 계신다고 하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73|022|그것 참 이상하네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74|022|아버지를 추억하고 계시면 좋을 텐데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75|022|브래드 퍼드 집에 가지 않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76|022|거기 가려고 기차를 타긴 했는데 그냥 계속 보스턴까지 갔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77|022|그리고 보스턴에서는 저녁 기차가 올 때까지 기다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78|022|아, 기차를 탔다니, 그 기차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79|022|과연 그러시더군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80|022|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, 물론 골려 주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81|022|물론 아니지, 누나, 나한테는 이 세상에 누나뿐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82|022|착하지, 헤이즐과 피터는 부엌에 있나 봐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83|022|헤이즐을 다시 보니 기쁘지 않니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84|022|상관할 게 많지,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단순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삶을 사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85|022|그리고 과거를 잊는 데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이 무엇보다도 도움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86|022|고마워, 피터, 너는 너무 착해, 아직도 나를 사랑해, 피터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87|022|물을 필요 없잖아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88|022|그런데 너는, 어쩌면 이제는 나를 사랑할 수 있어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89|022|응, 당연하지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90|022|정말이지, 정말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거지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91|022|항해하는 동안의 모든 것이 항상 너를 생각나게 했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92|022|그리고 섬에 대해 오린이 말한 거 신경 쓰지 마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93|022|걔는 이제 그냥 고집쟁이 매넌가 사람이 되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94|022|하지만 비니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95|022|오, 나한테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게 이상하지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96|022|하지만 나는 절반만 매넌이라는 걸 기억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97|022|그리고 나는 그들에 대한 의무를 다했어, 안 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98|022|야, 너 정말 많이 변했다, 그런데 나는 그게 기뻐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599|022|오린은 자기가 말한 그 원주민과 내가 놀아났다고 자꾸 놀리는데, 그냥 그 사람이 내게 미소를 지었고 나도 같이 미소를 지어 준 것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00|022|이제 나도 질투가 나기 시작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01|022|그러면 안 돼, 그를 보자 너의 생각이 났고, 그를 보니까 너하고 결혼하는 꿈을 꾸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02|022|그리고 모든 게 생각났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03|022|아, 그렇다면 모두 취소할게, 그 사람에게 감사해야겠군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04|022|나는 그 섬들을 사랑했고, 섬들이 나를 자유롭게 풀어 주었어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05|022|아니 웬일이야, 내가 수다쟁이처럼 이렇게 떠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06|022|너는 내가 엄청 산만한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겠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07|022|아니야, 오히려 이런 식으로 변한 게 너무 좋아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08|022|전에는 꼭 할 말이 아니면 한마디도 안 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09|022|오, 피터, 나를 꼭 안아 줘, 사랑을 느끼고 싶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10|022|사랑은 너무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11|022|전에는 그걸 몰랐고 그런 나는 바보였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12|022|벌써 마차에 말을 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13|022|우리가 하이델 브룬에 가도, 아가씨 당신을 놓아주지 않겠소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14|022|우리와 함께 갑시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15|022|그게 가장 좋을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16|022|어차피 시골은 구스트헨에게 별 볼일 없는 곳이고, 나도 레하르 아가씨를 놓치기 싫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17|022|형수님이 형님 말씀을 못 들으니 다행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18|022|아니면 아들을 염두에 두고 계신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19|022|저 착한 애가 얼굴 붉히게 하지 마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20|022|아가씨는 라이프치히에서 그 사람을 실컷 보았을 거요,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21|022|구스트헨 너도 친구하느라고 같이 빨개지느냐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22|022|설교가 마음에 들었나, 선생, 얼마나 교화를 받았는가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23|022|좋았습니다, 아주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24|022|그것으론 충분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25|022|어느 부분이 특히 가슴에 축복으로 와닿았는지 말해 주게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26|022|고백하지요, 거기 초상화 하나가 걸려 있는데, 그것이 제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27|022|그 사상이 대단히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28|022|그것은 자네를 염두에 두고 한 설교였네, 여보게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29|022|좋은 그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30|022|여기 제 아기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31|022|제 손자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32|022|내 사랑스러운 손자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33|022|훌륭하구나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34|022|너도 사랑에 빠졌느냐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35|022|기쁜 마음으로 모든 것을 허락하마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36|022|나는 늙었으니 죽기 전에 손자들이 보고 싶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37|022|막상 발견하니까 정말 눈이 부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38|022|기뻐서 미칠 지경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39|022|어머니, 전 행복한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40|022|함께 떠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41|022|돈이야, 오십 위안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42|022|라오아이, 우리 부자 됐다고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43|022|우리는 짧은 옷과 군복을 입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44|022|뭔가 색다른 느낌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45|022|고마워요, 다첸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46|022|이건 도박에 가까워, 만약 이긴다면 우리 앞날은 볼만해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47|022|철민이, 자네 여빌 마련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네, 잔말 말구 우리 한턱 먹세나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48|022|아니 정말인가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49|022|이 사람아, 자네한테 거짓말해서 무엇 하게, 자 두말 말고 쓴 탁배기라도 원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50|022|자네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음악가 협회 주선으로 독주회를 열기로 했네, 어때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51|022|그렇소, 남숙 씨가 들으시면 얼마나 기뻐하실런지, 그것을 생각하니 한시라도 속히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왔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52|022|이제야 구라파로 떠날 준비가 다 되었소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53|022|남숙 씨, 기뻐해 줘, 응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54|022|고맙소, 남숙 씨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55|022|오, 고맙소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56|022|아아, 얼마나 좋을까, 생각만 해도 황홀해요, 아아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57|022|하지만, 전 이 세상 그 어느 여자보다도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58|022|아름다운 추억, 그것을 간직한 채, 철민 씨의 품에서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59|022|행복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60|022|나의 온 생애가 필요했던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61|022|유년 시절부터 어떤 낚싯바늘이 나를 의자와 배와 말에서 잡아끌어 냈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62|022|당신이 나를 당신에게로 잡아당긴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63|022|너무 깊이 있어서 당신은 그것을 절대로 떼어 낼 수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64|022|옹딘, 세상은 무척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65|022|나는 당신 품 안에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. 나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66|022|모든 시들 중에서요, 부인이 다른 부인들보다 우월한 만큼이나 그것은 다른 모든 시들보다 우월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67|022|영감님, 정말 융통성 있는 양반이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68|022|나 눈치 하난 빠른 놈이거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69|022|아저씨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70|022|아저씨 정말 대단해요, 존경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71|022|당장 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써야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72|022|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쓰자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73|022|다른 사람들처럼 말을 잘하게 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74|022|아, 네, 갖고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75|022|그럼, 갖고 왔지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76|022|그래서 내가 그 입천장을 갖고 왔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77|022|이것 보게, 얼마나 예쁘게 잘 만들어졌나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78|022|보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79|022|은으로 된 구개 장치야, 이보게, 얼마나 귀여운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80|022|보석 상자 안에 담겨 있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81|022|사람들 손이 안 닿게 이렇게 보석 상자에 넣어 둬야 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82|022|오, 그럼 내가 말할 수 있는 거죠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83|022|나와 결혼해서 내 아내가 됐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84|022|내가 이십 구 연대 중사였을 때 아내를 보고 반했었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85|022|그래서 내가 프러포즈를 했어요, 그래서 이렇게 된 거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86|022|오, 할게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87|022|아, 고마워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88|022|살결도 부드러워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89|022|다 믿을 수 있는 사람, 나으리, 충성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90|022|너무 적지요, 나으리, 감사합니다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91|022|우리의 당선자 아가미처 단다나케 씨의 건강을 위하여, 만세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92|022|나를 선택해서 애국심을 보여 준 유권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내게 허락해 준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93|022|이건, 말하자면, 이름을 말하면, 아, 그 사람들의 투표, 나는, 그러니까 우리 집안은 사팔 년에 국회에 있었고, 나는 아무 쪽에도 쏠리지 않는 공명정대한 루마니아 사람으로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94|022|다시 말하면, 말한 바와 같이, 결론은 만세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95|022|당신도 축하를 해 주는구려, 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96|022|당신도 우리 편이 된 것이오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97|022|존경하는 선생, 장하오, 정말 기쁘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98|022|친애하는 트라하나케 어르신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699|022|그렇소, 하하하, 정말 맘에 드는군요, 장하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00|022|선생께 행운을 비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01|022|친애하는 우리의 공명정대한 트라하나케 의장님의 건강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02|022|영화에서 많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03|022|네, 배우가 되는 게 제 유일한 꿈인걸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04|022|그럼요, 삼 년 전에 탤런트 시험을 봤는데, 심사위원 선생님들이 연기도 좋고, 마스크와 몸매도 끝내준다 그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05|022|어머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06|022|그럼 저도 스타가 될 수 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07|022|고맙습니다, 선생님, 의상은 몇 벌이나 준비해야 될까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08|022|예, 할 수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09|022|언니, 나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10|022|진주가 흙 속에 묻혔다고 썩겠어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11|022|이 옷 어때, 괜찮아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12|022|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여자래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13|022|근사한 소설거립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14|022|거기다 한 가지만 더 도와준다면 그야말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데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15|022|네 덕분에 오늘 잔치 한번 잘했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16|022|동네 사람들이 효녀 두었다고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17|022|걱정 마세요, 졸업만 하면 돈도 많이 벌고 큰 집도 사고 자가용도 굴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18|022|나 그 사람하고 결혼할 거예요, 아버지도 마음에 드셨죠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19|022|허락해 주셔서 고마워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20|022|어쨌든 이래저래 오늘 참 기분이 좋아요. 아주 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21|022|약간 뒤로 기댔지만, 몸은 꼿꼿했고, 길고 하얀 손은 팔걸이에 살짝 올려놓았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22|022|그 정도는 아니지, 하지만 그만큼 예쁜 사람이 어디 있겠니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23|022|이제 상황이 한결 단순해졌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24|022|꼭 가슴에 묵직한 돌덩이가 놓여 있는 것 같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25|022|정말 기가 막힌 맥주군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26|022|당신은 아마도 어제 바바리야 술집으로 배달된 게를 못 본 모양이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27|022|게들이 다 어찌나 크던지, 거짓말이 아니라, 뭐랄까, 그래, 기타만 하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28|022|그래 바로 그거요. 헤루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29|022|만약에 조야 데니소브나가 우리보다 먼저 돌아오거든 곧 돌아온다고 말씀드려라, 알겠니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30|022|마누스카, 다들 나갔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31|022|너의 어떤 점이 내 맘에 들었는지 나는 모르겠어, 너의 오렌지처럼 노란데 바로 그게 맘에 들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32|022|너희 중국인들은 개신교도들이니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33|022|개신교도들인 우리는 빨래를 세탁하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34|022|마누스카, 나는 지금 너에게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35|022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마누스카, 나는 너를 상하이로 데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36|022|넌 가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37|022|가게 될 거야, 내가 말하잖아, 가게 될 거라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38|022|난 너에게 장가갈 거야, 마뉴시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39|022|상하이로 갈 거야, 아름다운 상하이로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40|022|나는 너랑 상하이에서 사업을 할 거야, 우리는 아편을 팔 거야, 즐거울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41|022|너는 중국 아기들을 낳게 될 거야, 일곱 명, 여덟 명, 열 명을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42|022|아니야, 이곳 모스크바에서는 모두들 재미없어서 숨이 막혀 죽지만, 상하이에서는 중국 사람들이 즐겁게들 살아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43|022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나는 돈을 구할 방도를 생각해 봤어, 많은 지폐를 말이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44|022|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감사드립니다, 당신의 파티는 정말 경탄할 만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45|022|조야 데니소브나, 나에게 영광을 주십시오, 한 곡 추시지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46|022|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나는 지금 이 말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, 왜냐하면 자기가 내게 명예와 진실을 요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47|022|그리고 나는 절대로 모렐 부인을 생각하거나 느끼지 않아요, 언제나 캔디다이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48|022|물론이에요, 그래서 캔디다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49|022|아무 말도요, 다만 자기 이름을 수천 번 되뇌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50|022|반복할 때마다 그게 자기에게 드리는 기도라는 걸 못 느껴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51|022|자기는 기도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52|022|네, 아주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53|022|좋아요, 그 행복이 자기 기도에 대한 응답이죠, 더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54|022|아뇨. 저는 천국에 들어와 있어요, 부족함이 없는 곳이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55|022|오, 아름다운 정원, 아름다운 정원, 여기가 어딘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56|022|우린 자리를 바꾸지 않았어, 네 눈이 영역을 바꾼 거야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57|022|우린 이제 사물들의 진실을 보고 있어, 그리고 다이아몬드의 빛을 견디는 행복들의 영혼을 보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58|022|참 멋져요, 날씨도 참 좋고요, 한여름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59|022|이런, 사람들이 다가와서 우리를 안내할 것 같아요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60|022|저기 몇 명의 사랑스럽고 호기심 어린 행복들이 우리를 안내해 주러 나오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61|022|그들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62|022|응, 모두 알지, 난 그들 집에 자주 가거든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63|022|내가 누군지 그들은 모르게 하고서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64|022|또 있어요, 또 있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65|022|사방에서 나오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66|022|예전에는 훨씬 더 많았단다, 뚱뚱한 행복들이 저들에게 잘못을 저질렀어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67|022|어쨌든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요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68|022|다이아몬드의 영향이 정원에 점점 퍼짐에 따라서 넌 또 다른 행복들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69|022|사람들은 지상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행복을 만나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70|022|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71|022|여기 작은 행복들이 오고 있어요, 저들을 만나러 뛰어가요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72|022|쓸데없어, 우리의 흥미를 끄는 자들은 이쪽으로 지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73|022|우린 모든 이들과 교제할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74|022|아이 예뻐라, 참 예쁘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75|022|저들은 어디에서 온 거죠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76|022|저들은 아이들의 행복이란다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77|022|저 애들에게 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78|022|부질없는 짓이야, 저 애들은 노래하고, 춤추고, 웃지만 아직 말을 하지는 않아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79|022|안녕, 안녕, 오, 저기 웃고 있는 통통한 아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80|022|저 애들은 참 예쁜 뺨을 갖고 있고, 예쁜 옷을 입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81|022|저 애들은 모두 부자예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82|022|아니,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부자보다는 가난한 자들이 훨씬 더 많아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83|022|가난한 자들은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84|022|난 저 애들과 함께 춤추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85|022|날 아는 사람이 또 있군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86|022|사람들이 도처에서 날 알아보기 시작해요, 넌 누구지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87|022|날 알아보지 못하니, 넌 여기 있는 자들 중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지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88|022|응, 난 몰라, 너희들을 본 기억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89|022|너희들 듣고 있어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90|022|그럴 줄 알았어, 우리를 본 적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91|022|하지만 틸틸, 넌 오직 우리만을 알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92|022|우리는 항상 네 주변에 있어, 우린 너와 함께 먹고, 마시고, 깨어나고, 숨 쉬고, 살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93|022|그래, 그래, 알아, 기억나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94|022|완벽하게, 하지만 난 사람들이 너희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고 싶어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95|022|넌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, 난 너의 집에 있는 여러 행복들의 대장이란다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96|022|여기 있는 이들이 모두 그곳에 살고 있는 행복들이야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97|022|그러니까 집에 행복이 있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98|022|너희들 들었지, 너의 집에 행복이 있냐고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799|022|불쌍한 녀석, 집은 문과 창문들이 터질 정도로 행복으로 가득 차 있는데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00|022|우린 웃고, 노래하고, 벽을 뒤로 물러가게 하고, 지붕을 들어 올릴 정도로 기쁨을 만들어 내고 있어,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해야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01|022|너희들은 매일 이처럼 멋진 모습이니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02|022|그럼, 매일 매일이 일요일이지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03|022|모든 집에서 사람들이 눈을 뜰 때, 그리고 이자는 저녁이 되면 세상의 모든 왕들보다 더 아름다운 석양의 행복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04|022|그 다음에는, 고대의 신처럼 금으로 장식하고 있는, 별들이 뜨는 것을 보는 행복이야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05|022|너희들을 이곳에서 보게 되다니, 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06|022|난 집에서 혼자 있었단다, 그런데 너희 둘은 모든 어머니들의 영혼이 기쁨 속에서 빛나고 있는 하늘까지 올라왔구나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07|022|우선 입맞춤, 입맞춤을 하자, 할 수 있는 만큼 많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08|022|당신은 엄마를 닮았어요, 하지만 당신이 훨씬 더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09|022|당연하지, 난 더 이상 늙지 않으니까, 또 하루하루가 나한테 힘과 젊음과 행복을 가져다주니까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10|022|너의 미소 하나하나가 나에게서 일 년이나 감해 주거든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11|022|집에서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지만 여기서는 다 보인단다, 그리고 그게 진실이야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12|022|아니, 이것은 입맞춤과 시선과 어루만짐이란다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13|022|사람들이 하는 각각의 입맞춤은 이 옷에 달빛 혹은 햇빛 하나를 더 추가해 준단다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14|022|놀라워요, 엄마, 엄마 목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15|022|하지만 엄마는 집에서보다 훨씬 더 말을 잘하시네요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16|022|이리 와요, 이리 와요, 자매들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17|022|이리 와요, 모두 달려와요, 빛이 마침내 우리를 찾아왔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18|022|모든 게 참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19|022|많기도 하다, 많기도 해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20|022|악수를 해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21|022|엄마, 엄마, 엄마구나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22|022|엄마구나, 맞아, 엄마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23|022|오, 엄마를 다시 보니 얼마나 좋은지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24|022|아주 오래되었어요, 아주 오래되었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25|022|당장 엄마에게 뽀뽀해야만 하겠어요, 다시, 다시, 다시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26|022|이런, 잠옷 바람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22|D_H3_A_022_0827|022|내가 이런 모습으로 여행을 했단 말이야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A_06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A_06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29036a5c813d7e17be4be3137026c98b12121afc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A_063.txt @@ -0,0 +1,150 @@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51|063|우리 같이 신나게 마셔 봅시다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52|063|여태 날 기다리느라 하나도 안 먹고 있었으면 시장하시겠소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53|063|그럼 그렇지, 역시 임자가 최고야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54|063|내가 가져오겠소, 내가 하지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55|063|저기 꽃이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56|063|빨간색, 노란색, 하얀색, 보라색, 게다가 푸른 잎까지, 어머나,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57|063|서울대요, 어머나, 어머나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58|063|나 태어나서 서울대 나온 사람 처음이에요, 직접 만나 보긴, 영광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59|063|시까지 쓰세요, 나도 시 쓰거든요,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60|063|박 형사님, 잡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61|063|그럼요, 증거물까지 확보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62|063|여기는 천국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63|063|정말 반갑군요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64|063|제 마음은 당신으로 가득 차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65|063|게다가 얼마나 잘생긴 아들들인데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66|063|캘리포니아에 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67|063|안 그러면 저주를 받아도 좋아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68|063|당신은 내 샤론의 장미야, 당신의 눈은 마치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69|063|나도 분명 그럴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70|063|응, 만족해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71|063|안녕하세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72|063|아기에게는 당신이 필요해, 기억하라고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73|063|이븐, 해냈어, 할 거라고 말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74|063|옳아, 언젠가 날 구해 주신 스님이시구먼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75|063|스님, 지산 스님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76|063|아니, 이게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77|063|오, 엄마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78|063|물론이지, 아버지가 소식을 보냈단다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79|063|당신은 천사예요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80|063|난 몇 번 단둘이만 왔더라면 하고 생각했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81|063|아이 그러믄 어떡하게요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82|063|난 정말, 정말 연희 씨가 마음의 기둥이야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83|063|그러자면 연희 씨가 필요해, 연희 씨, 우리, 결혼합시다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84|063|내 소중한 사람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85|063|그녀가 오늘따라 더 아름답구나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86|063|얼마나 아름다운 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87|063|꽃을 저에게 주세요, 이 꽃을 저에게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88|063|안녕하세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89|063|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불만스럽다고 해도, 다른 사람들에게 선생님은 위대하고 훌륭한 분이에요, 제가 선생님과 같은 작가라고 한다면, 제 인생을 통째로 민중에게 바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90|063|어지러워요, 아아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91|063|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오, 좋아요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92|063|세상에, 지금까지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93|063|브라보, 이분은 언제, 어디서나 운이 좋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94|063|니나, 니나, 당신이오, 당신이, 예감이나 한 것처럼, 당신을 보려고 하루 종일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웠나 보오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95|063|오, 내 사랑, 내 연인, 그녀가 돌아왔어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96|063|아, 주님, 이제 보입니다, 성당이 세워지는 게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97|063|안녕들 하세요, 아홉 자객 여러분, 마놀레까지 열이군요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98|063|금빛 술을 가져왔어요, 그 빛이 여러분을 환하게 비춰 주도록, 침울하고 겁 많은 남자분들을, 들고 마셔요, 그리고 하얀 빵도 가져왔어요, 그것에 깃든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솟아나도록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199|063|그러면, 웃어요, 마놀레, 자, 나를 웃겨 봐요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00|063|이번 일요일에 종탑에 올라가서 아침 기도 시간을 알릴 거예요, 제가 말이죠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01|063|엄마가 계셨지만 더 이상 안 계시니 우리 아이들, 그 애들이 어느 날 듣게, 오오, 마놀레, 굉장히 기쁘죠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02|063|그러면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, 그리고 당신들이 아무도 가두지 않았고, 맞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03|063|그리고 성당이 우뚝 솟을 테고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04|063|굉장한 인물이야, 마놀레 말이네, 아낌없는 정성을 쏟았어, 수세기에 걸쳐 도전할 만한 건축물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05|063|이건 완벽한 기적이야, 내가 총독인 것만큼 아주 확실하지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06|063|여러분도 우리만큼이나 기쁨에 차 있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07|063|케이비에스 방송국에서 전화 받고 한숨도 못 잤어, 오빠 오빠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08|063|여기 이사무도 와 있다, 이사무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09|063|맞다, 이사무 오빠 생각난다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10|063|서울에서 만나자, 나 서울 갈게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11|063|케이비에스 앞으로 나오세요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12|063|아이고, 이게 누구야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13|063|어서 와요, 어서 오너라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14|063|아버지, 제가 지금 올라갈게요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15|063|장밋빛 모자, 장밋빛 원피스, 장밋빛 구두, 양말만은 밤처럼 까만 양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16|063|그리고 산책할 때는 아이들이 내 앞에서 행진하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17|063|가축들이 우리를 형제처럼 알고 좋아하지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18|063|마침내 우리가 자유를 찾은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19|063|이제 우리는 닫힌 문, 열린 문, 모든 문을 철폐하노라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20|063|집이라고요, 예뻐요, 너무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21|063|예쁘다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22|063|나는 아직 히커리처럼 단단하고 강해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23|063|내가 널 사랑하시는 걸 아시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24|063|사랑해 이븐, 정말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25|063|당신이 온 후로 매 순간,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26|063|아, 경찰관이 내 손자 찾아 주러 오셨구먼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27|063|안다고요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28|063|그럼 내 손자 찾아 주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29|063|약속해, 공장에 돌아가서, 어렵더라도 견디겠어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30|063|경찰관 아저씨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31|063|요즘 정말 재미있네요, 다들 짝을 지어 다니고, 언제나 둘씩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32|063|하지만 볼레테 양은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거예요,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33|063|맞아요, 언닌 선생님을 무척 늙었다고 생각하는데, 곧 대머리가 될 거라나 뭐라나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34|063|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죠, 어쨌거나 언닌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35|063|그걸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36|063|아, 언니가 생각해 주기로 한 사람이 륑스트란 씨인가 보죠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37|063|언니가 약속했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38|063|네, 그럼요, 저랑 약속한 것이지만 이 얘기 언니한테 말하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39|063|신이여, 날 보호하소서, 무덤처럼 입 꼭 다물고 있을게요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40|063|전 언니가 고마울 따름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41|063|이렇게도 홀가분한 것을, 그동안 맑은 하늘에 헛꽃을 보았나보다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42|063|모든 형상이란 다 헛되고 거짓된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는지요, 사람도 별것이 아닌데 스님 스스로가 그분을 높이 가꿔 오신 건 아닌지요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43|063|떡 아니에요, 백설기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44|063|야, 역시 우리 노스님이 최고시지, 잘 먹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45|063|이거죠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46|063|저리 비켜요, 이제 와서 어쩌겠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47|063|집으로 갈까 해요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48|063|네, 하지만 절 낳아 주신 친어머니는 이북에 계시죠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49|063|그럼 아버님을 만나러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50|063|문학을 전공하신 분이니까 글도 잘 쓰고 강연도 잘 하시겠지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51|063|앞으로 선무공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라오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52|063|사리원까지만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53|063|그곳엔 무슨 일로 가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54|063|어머니를 꼭 만나 뵙고 싶어서요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55|063|오랜 기간 만나 뵙지 못했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56|063|참, 사리원 부근에 어머님이 살고 계신다고 했었지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57|063|어려우시겠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58|063|부대는 어디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59|063|어서 안으로 들어가자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60|063|어디 가셨나요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61|063|김 중위님도 영준이를 친동생처럼 사랑하신대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62|063|사모님이 앞으로 누나라고 부르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63|063|사모님을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은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64|063|녀석, 그래서 그렇게 신이 났구나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65|063|예,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66|063|누나가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67|063|집은 다 무고하시든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68|063|예, 무고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69|063|그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내가 주선하마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70|063|학교요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71|063|그게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72|063|응, 남자 대 남자로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73|063|고마워요, 김 중위님, 근데,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요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74|063|모든 인민 대중들이 한 식구같이 평등하고 행복한 그런 밝은 세상이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75|063|암, 오고 말고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76|063|꼭 오고 말 거야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77|063|김 중위님이 내년에 학교에 보내 주겠대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78|063|상호 너도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될 거여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79|063|좋은 세상이 오면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80|063|구두닦이가 무슨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81|063|그래도 꿈은 버리지 마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82|063|장래 훌륭한 예술가가 되겠다고 했잖아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83|063|그렇지, 고마워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84|063|이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든 우리 우정만은 변치 말자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85|063|그럼, 우린 어려서부터 불알친군데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86|063|형아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87|063|왜 여기 나와들 있어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88|063|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89|063|오랜만이다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90|063|실례지만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91|063|상호, 유상호 씨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92|063|자네가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93|063|영준이, 장영준인가?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94|063|방금 전화를 건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95|063|맞아, 바로 나일세, 나야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96|063|야, 발등을 밟아도 몰라보겠구만, 몰라보겠어!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97|063|꿈만 같구먼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98|063|십 사 연대에서 구두닦이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299|063|앙구스티아스 언니의 신부 침대 시트용 레이스가 무척 예쁘더라. +EmotionStyle|D_H3_A_063|D_H3_A_063_0300|063|내 거야, 내 속옷에 쓸 거야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B_02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B_02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e2f80cd8e32c4f4180d6ae9479b3bc8416eee116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B_021.txt @@ -0,0 +1,777 @@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51|021|예, 무척이나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52|021|브라보, 브라보, 우리 모두 감탄했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53|021|당신은 무대에 서는 것이 의무예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54|021|오, 그것은 제 꿈이죠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55|021|아, 뵙게 되어 아주 기뻐요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56|021|저는 우리가 다시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, 저는 확실히 결정했어요, 주사위가 던져진 거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57|021|저는 무대에 설 거예요, 내일이면 저도 이곳에 없을 거예요, 아버지 곁을 떠나, 모든 걸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거예요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58|021|저도 당신처럼 떠날 거예요, 모스크바로, 우리 거기서 만나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59|021|슬라뱐스키 바자르에 머물도록 해요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60|021|당신 정말 아름답군요, 오, 우리가 곧 재회할 거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행복한지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61|021|내가 이 매혹적인 눈,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고 부드러운 미소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62|021|이 온화한 얼굴, 천사 같은 순수한 표정을 다시 볼 수 있다니, 내 사랑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63|021|그런데 신이 보호하사, 잡지사에서 돈을 당신에게 보내게 되었으니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64|021|아이구 이놈아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65|021|저 이쁜 것 좀 봐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66|021|얼른 이나 언니한테 내려가 봐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67|021|이 바구니를 갖다줘야 한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68|021|벤들라, 지난밤에 황새가 언니네 집에 작은 사내아이를 데려다주고 갔단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69|021|아주 잘생긴 사내애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70|021|교회 지붕 옆 가까이 살면 그렇게 되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71|021|어머니 눈이 휘둥그레질걸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72|021|우리 집까지 같이 가자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73|021|프리아피아 클럽에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74|021|찌릉, 찌르릉 그곳은 터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75|021|하늘의 황금, 서부에, 금문교, 캘리포니아, 황금의 서부, 금광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76|021|땅에 황금이 떨어져 있어서 그냥 줍기만을 기다린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77|021|솔로몬의 금광이라고들 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78|021|베이컨 냄새가 나는데, 베이컨은 끝내주지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79|021|야, 마침내 안식을 얻었도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80|021|서류에 서명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81|021|다시 엄마의 농장을 찾았다, 이제 내 농장이야, 소들도 내 거야, 내 소니까 손가락이 부서져라 열심히 젖을 짤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82|021|우린 이제 해방이라고, 이 노인네야, 당신과 이 빌어먹을 농장으로부터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83|021|우린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향해 떠날 거요, 자유라고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84|021|우린 자유란 말이오, 이 노인네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85|021|인디언처럼 자유라고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86|021|나는 애비야, 너가 이븐이지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87|021|그래 맞아, 당신은 나의 샤론의 장미, 보라, 그대는 아름답도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88|021|기도해 왔다고, 아들을 달라고, 우리에게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89|021|하나님의 축복이 될 거야, 내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축복, 노년에, 내가 외로울 때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90|021|당신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91|021|말만 해,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92|021|원하는 거 다 해 줄게, 맹세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93|021|애비, 다시 주님께 기도해, 안식일이잖아, 나도 같이할게,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기도하는 게 더 낫잖아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94|021|황야에서, 외로운 상태에서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린 거야, 나가서 찾고 발견하라고, 나는 당신을 찾고 발견한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95|021|하하, 정말 웃긴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96|021|술 때문이 아니에요, 생명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97|021|네, 내가 명령해요, 하하하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98|021|나는 이 닭장에서 대장 수탉이에요, 하하하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099|021|지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00|021|우리 아들에겐 당신이 필요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01|021|당신 약속했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02|021|하나님이 한 일을 어쩌면 되돌릴 수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03|021|당신에게 증명할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04|021|내가 당신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, 이 세상 무엇보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05|021|당신을 그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했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06|021|이제 더 이상 나를 의심하지 못하도록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07|021|그 말을 한 것으로 지옥의 모든 죄를 용서할게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08|021|반갑군, 자 한잔하시게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09|021|순간순간을 죽음과 대결하는 황야의 건맨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10|021|하도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 버린 책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11|021|여전하시군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12|021|반갑구먼, 반가워, 몇 년 만인가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13|021|별이 너무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14|021|대단한 소식이란다, 전투가 벌어졌대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15|021|슬리브니차에서 큰 전투가 벌어졌단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16|021|승리를 거두었어, 세르지우스가 승리의 주역이라더구나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17|021|세르지우스는 화제의 영웅이자 연대의 우상이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18|021|말해 줘요, 말해 줘요, 어땠어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19|021|얼마나 멋진지 짐작도 못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20|021|기병대의 공격, 생각을 해 봐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21|021|그는 러시아 지휘관의 명령을 거부하고, 명령도 없이, 독단적으로 공격을 주도해, 앞장서서 적의 포대를 처음으로 휩쓸었단다, 눈에 선하지 않니, 라이나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22|021|하지만 상관없어요, 너무 행복하고 너무 자랑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23|021|우리의 모든 생각이 진짜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24|021|그게 모두 사실이라니, 세르지우스가 겉모습만큼이나 실제로 멋지고 고상하다니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25|021|여자들이 그 영광을 볼 수 있고 남자들이 로맨틱한 일을 실행할 수 있는 세상은 정말 멋진 세상이에요, 너무나 행복해요, 말할 수 없는 성취예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26|021|크림이군, 맛있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27|021|맞아요, 첫 번째 군인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28|021|용감한 자 중에서 가장 용감한 자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29|021|사랑하는 폴, 이 얼마나 깜짝 놀랄 선물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30|021|나의 영웅, 나의 왕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31|021|나의 왕비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32|021|세르지우스, 당신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33|021|나는 자신의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합에 나간 기사처럼 전쟁을 치렀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34|021|나의 여인 그리고 나의 성인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35|021|나의 주인 그리고 나의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36|021|전 당신을 믿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37|021|전 그녀 앞이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말할 수는 없어요, 제 가슴은 터질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38|021|봐, 이십 레프짜리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39|021|어머나, 누구신가 했더니, 량 나리셨군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40|021|좋아, 좋아, 진심이라고 믿어 주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41|021|어이쿠, 타오훙, 어떻게 이렇게 금방 대범해졌나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42|021|아이 좋아, 정말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43|021|나리, 제가 어떻게 나리 말씀을 안 믿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44|021|나리, 저한테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니 정말 뭐라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45|021|이번 일 성사되라고 미리 축하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46|021|어머, 저야 좋죠, 혹시 농담하시는 건 아니죠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47|021|그렇지, 우리 타오훙이라면 믿을 만하지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48|021|아이고, 감사합니다, 뭘 그렇게까지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49|021|그 아이는 량사장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, 옛말에 군자는 남이 좋아하는 것을 빼앗지 않는다 했소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50|021|어때, 나한테 또 장난칠 거야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51|021|우리 같이 신나게 마셔 봅시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52|021|여태 날 기다리느라 하나도 안 먹고 있었으면 시장하시겠소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53|021|그럼 그렇지, 역시 임자가 최고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54|021|내가 가져오겠소, 내가 하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55|021|저기 꽃이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56|021|빨간색, 노란색, 하얀색, 보라색, 게다가 푸른 잎까지, 어머나,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57|021|서울대요, 어머나, 어머나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58|021|나 태어나서 서울대 나온 사람 처음이에요, 직접 만나 보긴, 영광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59|021|시까지 쓰세요, 나도 시 쓰거든요,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60|021|박 형사님, 잡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61|021|그럼요, 증거물까지 확보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62|021|여기는 천국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63|021|정말 반갑군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64|021|제 마음은 당신으로 가득 차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65|021|게다가 얼마나 잘생긴 아들들인데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66|021|캘리포니아에 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67|021|안 그러면 저주를 받아도 좋아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68|021|당신은 내 샤론의 장미야, 당신의 눈은 마치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69|021|나도 분명 그럴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70|021|응, 만족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71|021|안녕하세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72|021|아기에게는 당신이 필요해, 기억하라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73|021|이븐, 해냈어, 할 거라고 말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74|021|옳아, 언젠가 날 구해 주신 스님이시구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75|021|스님, 지산 스님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76|021|아니, 이게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77|021|오, 엄마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78|021|물론이지, 아버지가 소식을 보냈단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79|021|당신은 천사예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80|021|난 몇 번 단둘이만 왔더라면 하고 생각했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81|021|아이 그러믄 어떡하게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82|021|난 정말, 정말 연희 씨가 마음의 기둥이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83|021|그러자면 연희 씨가 필요해, 연희 씨, 우리, 결혼합시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84|021|내 소중한 사람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85|021|그녀가 오늘 따라 더 아름답구나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86|021|얼마나 아름다운 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87|021|꽃을 저에게 주세요, 이 꽃을 저에게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88|021|안녕하세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89|021|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불만스럽다고 해도, 다른 사람들에게 선생님은 위대하고 훌륭한 분이에요, 제가 선생님과 같은 작가라고 한다면, 제 인생을 통째로 민중에게 바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90|021|어지러워요, 아아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91|021|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오, 좋아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92|021|세상에, 지금까지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93|021|브라보, 이분은 언제, 어디서나 운이 좋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94|021|니나, 니나, 당신이오, 당신이, 예감이나 한 것처럼, 당신을 보려고 하루 종일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웠나 보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95|021|오, 내 사랑, 내 연인, 그녀가 돌아왔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96|021|아, 주님, 이제 보입니다, 성당이 세워지는 게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97|021|안녕들 하세요, 아홉 자객 여러분, 마놀레까지 열이군요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98|021|금빛 술을 가져왔어요, 그 빛이 여러분을 환하게 비춰 주도록, 침울하고 겁 많은 남자분들을, 들고 마셔요, 그리고 하얀 빵도 가져왔어요, 그것에 깃든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솟아나도록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199|021|그러면, 웃어요, 마놀레, 자, 나를 웃겨 봐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00|021|이번 일요일에 종탑에 올라가서 아침 기도 시간을 알릴 거예요, 제가 말이죠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01|021|엄마가 계셨지만 더 이상 안 계시니 우리 아이들, 그 애들이 어느 날 듣게, 오오, 마놀레, 굉장히 기쁘죠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02|021|그러면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, 그리고 당신들이 아무도 가두지 않았고, 맞나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03|021|그리고 성당이 우뚝 솟을 테고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04|021|굉장한 인물이야, 마놀레 말이네, 아낌없는 정성을 쏟았어, 수세기에 걸쳐 도전할 만한 건축물이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05|021|이건 완벽한 기적이야, 내가 총독인 것만큼 아주 확실하지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06|021|여러분도 우리만큼이나 기쁨에 차 있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07|021|케이비에스 방송국에서 전화 받고 한숨도 못 잤어, 오빠 오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08|021|여기 이사무도 와 있다, 이사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09|021|맞다, 이사무 오빠 생각난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10|021|서울에서 만나자, 나 서울 갈게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11|021|케이비에스 앞으로 나오세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12|021|아이고, 이게 누구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13|021|어서 와요, 어서 오너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14|021|아버지, 제가 지금 올라갈게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15|021|장밋빛 모자, 장밋빛 원피스, 장밋빛 구두, 양말만은 밤처럼 까만 양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16|021|그리고 산책할 때는 아이들이 내 앞에서 행진하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17|021|가축들이 우리를 형제처럼 알고 좋아하지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18|021|마침내 우리가 자유를 찾은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19|021|이제 우리는 닫힌 문, 열린 문, 모든 문을 철폐하노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20|021|집이라고요, 예뻐요, 너무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21|021|예쁘다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22|021|나는 아직 히커리처럼 단단하고 강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23|021|내가 널 사랑하는 걸 아시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24|021|사랑해 이븐, 정말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25|021|당신이 온 후로 매 순간,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26|021|아, 경찰관이 내 손자 찾아 주러 오셨구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27|021|안다고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28|021|그럼 내 손자 찾아 주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29|021|약속해, 공장에 돌아가서, 어렵더라도 견디겠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30|021|경찰관 아저씨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31|021|요즘 정말 재미있네요, 다들 짝을 지어 다니고, 언제나 둘씩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32|021|하지만 볼레테 양은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거예요,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33|021|맞아요, 언닌 선생님을 무척 늙었다고 생각하는데, 곧 대머리가 될 거라나 뭐라나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34|021|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죠, 어쨌거나 언닌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35|021|그걸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36|021|아, 언니가 생각해 주기로 한 사람이 륑스트란 씨인가 보죠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37|021|언니가 약속했어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38|021|네, 그럼요, 저랑 약속한 것이지만 이 얘기 언니한테 말하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39|021|신이여, 날 보호하소서, 무덤처럼 입 꼭 다물고 있을게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40|021|전 언니가 고마울 따름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41|021|이렇게도 홀가분한 것을, 그동안 맑은 하늘에 헛꽃을 보았나보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42|021|모든 형상이란 다 헛되고 거짓된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는지요, 사람도 별것이 아닌데 스님 스스로가 그분을 높이 가꿔 오신 건 아닌지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43|021|떡 아니에요, 백설기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44|021|야, 역시 우리 노스님이 최고시지, 잘 먹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45|021|이거죠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46|021|저리 비켜요, 이제 와서 어쩌겠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47|021|집으로 갈까 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48|021|네, 하지만 절 낳아 주신 친어머니는 이북에 계시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49|021|그럼 아버님을 만나러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50|021|문학을 전공하신 분이니까 글도 잘 쓰고 강연도 잘 하시겠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51|021|앞으로 선무공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라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52|021|사리원까지만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53|021|그곳엔 무슨 일로 가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54|021|어머니를 꼭 만나 뵙고 싶어서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55|021|오랜 기간 만나 뵙지 못했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56|021|참, 사리원 부근에 어머님이 살고 계신다고 했었지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57|021|어려우시겠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58|021|부대는 어디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59|021|어서 안으로 들어가자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60|021|어디 가셨나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61|021|김 중위님도 영준이를 친동생처럼 사랑하신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62|021|사모님이 앞으로 누나라고 부르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63|021|사모님을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은가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64|021|녀석, 그래서 그렇게 신이 났구나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65|021|예,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66|021|누나가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67|021|집은 다 무고하시든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68|021|예, 무고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69|021|그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내가 주선하마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70|021|학교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71|021|그게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72|021|응, 남자 대 남자로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73|021|고마워요, 김 중위님, 근데,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74|021|모든 인민 대중들이 한 식구같이 평등하고 행복한 그런 밝은 세상이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75|021|암, 오고 말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76|021|꼭 오고 말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77|021|김 중위님이 내년에 학교에 보내 주겠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78|021|상호 너도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될 거여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79|021|좋은 세상이 오면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80|021|구두닦이가 무슨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81|021|그래도 꿈은 버리지 마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82|021|장래 훌륭한 예술가가 되겠다고 했잖아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83|021|그렇지, 고마워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84|021|이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든 우리 우정만은 변치 말자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85|021|그럼, 우린 어려서부터 불알 친군데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86|021|형아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87|021|왜 여기 나와들 있어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88|021|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89|021|오랜만이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90|021|실례지만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91|021|상호, 유상호 씨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92|021|자네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93|021|영준이, 장영준인가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94|021|방금 전화를 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95|021|맞아, 바로 나일세, 나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96|021|야, 발등을 밟아도 몰라보겠구만, 몰라보겠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97|021|꿈만 같구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98|021|십 사 연대에서 구두닦이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299|021|앙구스티아스 언니의 신부 침대 시트용 레이스가 무척 예쁘더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00|021|내 거야, 내 속옷에 쓸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01|021|그래, 그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02|021|길들지 않은 암노새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03|021|알려야 되겠는데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04|021|아니야, 아니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05|021|아무 말도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06|021|내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07|021|그럴지도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08|021|언니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09|021|왜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10|021|아냐, 아무것도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11|021|왜 날 불렀는데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12|021|그냥, 나도 모르게 그냥 불렀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13|021|나가지들 마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14|021|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15|021|우리 그동안 못 봤잖아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16|021|제발 그랬으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17|021|이 침묵을 즐기면서 그리고 여기 어느 구석에도 너가 말한 대로 무진장 심각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보지 못한 채 있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18|021|이 집에서는 대답이 필요 없어, 내 감시면 모두 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19|021|그들의 어머니인 당신에게는 그게 중요한 거고, 나에겐 당신 집을 돌보는 걸로 충분하고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20|021|자, 이쪽으로 앉으세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21|021|근사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22|021|사물은 멀리서 보는 게 훨씬 아름다울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23|021|경우에 따라서는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24|021|농담도 하세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25|021|유머가 없는 분인 줄 알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26|021|변호사란 직업에 대한 선입견이었나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27|021|오늘은 변호사가 아닌 자연인으로, 한 여성을 흠모하는 남자로만 봐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28|021|그 두 가지가 많이 다른가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29|021|오빤 항상 제 보호자 노릇을 하려 들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30|021|실은 혜석 씨와의 결혼을 생각한 지가 오래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31|021|아직은 결혼 생각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32|021|무엇이든 원하는 일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33|021|말씀은 고맙지만, 여자도 자기 힘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34|021|그리고 그걸 나 자신에게 확인시키고 싶고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35|021|그래야만 제가 하는 일에 신뢰감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36|021|공부도 해야 하는데, 게다가 당신을 포함해 집에 가면 날 바라보고 있는 여자가 셋이나 되니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37|021|그땐 정말 아찔했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38|021|당신은 늘 저를 긴장시킨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39|021|하하하, 서로 긴장감을 준다는 건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40|021|지금은 조선 대표 사절단으로 유럽을 돌아보는 중이시죠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41|021|그래요, 신문에 조선 최초의 부부 동반 구미만유라고 났습디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42|021|두 분 참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43|021|일 년 반 정도 예정으로 유럽과 미국을 돌아보고 부족한 공부를 좀 하려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44|021|많은 걸 배우고 돌아가 큰일들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45|021|나와서 보니 조선의 현실이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46|021|정말 이번 여행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문제들이 많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47|021|어디 고민을 좀 들어 볼까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48|021|우선 이 사람은 여권론자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49|021|남편 노릇 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50|021|그래도 우영 군이 좀 참아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51|021|맞습니다, 조선엔 진보적인 여성이 많이 필요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52|021|귀여운 것, 사는 게 뭔지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53|021|이렇게 비참할 수가, 대단한 아이들이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54|021|그리고 당신은, 한술 더 떠서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55|021|나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56|021|빨리 얘기합시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57|021|누군가가 우리 관계를 알아낸 거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58|021|에스테르예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59|021|아아니, 이 무슨 행복이람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60|021|난 지금까지 세 명의 이다를 알았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61|021|첫 번째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62|021|난 아마 마지막 사람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63|021|난 이다 모르트마르트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64|021|이다 모르트마르트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65|021|난 일곱 살이었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66|021|난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67|021|당신은 열 세 살이었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68|021|앉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69|021|우리를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70|021|난 알아볼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71|021|어떻게 내가 당신을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72|021|난 당신을 금방 알아보았는데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73|021|이상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74|021|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75|021|이렇게 마주치다니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76|021|이렇게 마주치다니라뇨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77|021|당신은 내 집에 온 것이고 거기서 날 만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78|021|난 당신 집에 온 게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79|021|뭐라구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80|021|난 포멜 부인의 집에 가는 길이었소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81|021|그럼 내가 포멜 부인이 아니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82|021|아니, 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83|021|왜냐하면 당신이 그렇게 말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84|021|하지만 당신은 내가 만나러 온 그 사람이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85|021|알았소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86|021|사람들이 에스테르를 찾는 동안 나한테 뭔가 얘기해 줘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87|021|난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88|021|지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89|021|난 사랑을 한다구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90|021|말도 안 돼 정말로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91|021|그런 건 고백할 만한 게 아니라고 하시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92|021|당신은 곧 떠날 거고 당신을 다시는 보지 못할 거기 때문에 당신한테 고백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93|021|하지만 난 정말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94|021|아니야, 넌 그럴 수 없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95|021|광기의 바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96|021|맞아요 그렇답니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97|021|테레즈는 아주 행복했겠군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98|021|그렇지 않소 마담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399|021|그래요, 근데 당신은 이야기를 참 잘하는군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00|021|마치 내가 거기에 있었던 것 같아요,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01|021|당신은 성녀야, 에밀리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02|021|그럼 테레즈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03|021|오, 테레즈는 개똥지빠귀, 암평아리, 포도 덩굴이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04|021|난 그녀를 내 보물이라고 부르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05|021|테레즈, 그녀는 암소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06|021|꽃이 없기 때문에 암소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07|021|그럼 나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08|021|골라 봐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09|021|난 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10|021|맞소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11|021|글쎄 말이야, 엘 모로코 클럽이 지겨워져서 나왔는데 수도원이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12|021|그래서 그냥 거기로 들어가 버렸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13|021|수도원에서 들여보내 주나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14|021|그럼. 내가 그날을 방문자의 날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15|021|그래서 아무나 들어갈 수 있었던 거지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16|021|아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17|021|그래서 그날 수도원에 도착해 그냥 거기에서 계속 머문 거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18|021|밤새도록이오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19|021|더 굳으면 맛있을 텐데, 그래도 하나 먹어 봐요, 엄마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20|021|엄마 의견이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21|021|어머, 정말 맛있어 보인다! 이 사탕 이름이 뭐니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22|021|러브 드림이라고 부를까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23|021|오, 멋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24|021|그리고 에시, 다시 전쟁극을 쓰려고 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25|021|너의 생각은 어때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26|021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27|021|응, 어떻게 해서든 수도원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하겠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28|021|이것 좀 들어 봐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29|021|맘에 드는데, 에드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30|021|자기가 작곡했어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31|021|베토벤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32|021|정말 맘에 들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33|021|음악에서 당신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34|021|토니, 정말 즐거웠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35|021|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36|021|아니, 끝난 거야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37|021|지금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한다는 거야, 맞지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38|021|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39|021|자, 그럼 됐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40|021|토니, 토니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41|021|자, 이제 명랑한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42|021|젊은 신사가 방문해서, 약혼을 하는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43|021|제가 뭐라고 말해야 해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44|021|우선 약혼해 줘서 고맙다고 그 젊은이에게 말해야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45|021|커버 씨, 나와 약혼해 줘서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46|021|그러곤 그의 어떠한 점이 소녀 같은 당신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말해 줘야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47|021|당신 뒤통수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48|021|방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49|021|네, 매력도, 돈도 아니고 당신 뒤통수예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50|021|그냥 그게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51|021|내가 돌아서면 어떻게 돼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52|021|얼마 뒤에 그것도 적응이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53|021|알았어, 앨리스, 생각을 좀 해 봐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54|021|우리는 정말 운이 좋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55|021|내가 행운아라는 건 알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56|021|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57|021|나도 운이 나쁘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58|021|멋지죠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59|021|그래, 와, 정말 행복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60|021|그래요, 토니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61|021|엄청나게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62|021|자, 이제 정말 굿 나잇, 내일까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63|021|굿 나잇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64|021|우리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거 멋지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65|021|안 그러면 하루 종일 이 근처를 서성거릴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66|021|내일 사무실에서 웃길 거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67|021|서로를 쳐다보며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거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68|021|내가 부사장이어서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69|021|시커모어 양, 사랑해, 사랑해, 사랑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70|021|오, 자기, 너무 웃겨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71|021|내일 아침 사무실에 올라가기 전에 드러그스토어에서 만날까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72|021|그때가 되면 당신에게 할 말이 너무 많아질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73|021|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74|021|그리고 점심 같이하고, 내일 저녁에는 저녁 식사도 같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75|021|오, 토니,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76|021|언젠가는 다 알게 될 텐데 뭐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77|021|사실, 옥상이 있으면 올라가서 고함을 지르고 싶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78|021|안녕, 앨리스, 방금 들어왔니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79|021|아뇨, 집에 온 지 한참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80|021|좋은 시간 보냈겠지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81|021|우리가 새로 만든 빨간 불꽃을 보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82|021|정말 아름다운 저녁을 보냈어요, 아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83|021|그럼 지금 불을 꺼 보도록 하지, 앨리스가 불꽃의 완전한 효과를 볼 수 있게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84|021|뭐라고요, 아빠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85|021|이 새로 만든 빨간 불꽃 좀 보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86|021|아름답단다, 자, 어때, 멋지지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87|021|네, 아빠, 모든 게 아름다워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88|021|세상에서 가장 멋진 빨간 불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89|021|콜렌호프 씨, 당신이 레바의 웃음보를 터뜨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90|021|지금 정신없이 웃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91|021|레비시카는 대단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92|021|이걸 잊고 있었군, 금종이로 싼 것이 브랜디가 든 거야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93|021|어디 가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94|021|인형 가게에 무얼 두고 왔기에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95|021|당신에게 작은 인형 하나 사 주려고 그랬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96|021|저런 인간에게 마음을 주다니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97|021|실례, 저 안에 있는 아가씨는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98|021|아주 어여쁜 아가씨인걸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499|021|아름답고 깨끗하게 생긴 아가씨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00|021|이거 보라고, 이제 당신의 히스테리적인 질투는 더 이상 참아 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01|021|다행스럽게도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02|021|즐거운 여행이 되길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03|021|정말, 정말, 고맙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04|021|아니, 잠깐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05|021|명령하시는 대로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06|021|이렇게 작별하진 마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07|021|자, 우리 악수를 하지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08|021|그러니까 좋은 동지로 헤어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09|021|좋아, 여기 정확히 적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10|021|차변과 대변, 담배 개비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11|021|당신의 담배 필요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12|021|아하, 드디어 하나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13|021|빵 판매를 허가해 줌에 있어, 결코 손색없는 빵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14|021|아하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15|021|맛이 독특한 듯싶으면서 매우 평범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16|021|즉, 맛이 있는 듯싶으면서 전혀 맛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17|021|전혀 맛이 없다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18|021|네, 그리고 모양이 특이한 듯싶으면서 전혀 특이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19|021|동일한 빵의 다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,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20|021|허허 좋군요, 합당하다고 사료됩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21|021|긴 기차 여행이 무척 힘들었지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22|021|물론 그다지 즐거운 여행은 아니었지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23|021|머리가 너무 아파서 폭발할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24|021|딱하지, 지금도 아파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25|021|엄마 손이 닿으니 전혀 안 아픈데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26|021|엄마를 좀 자세히 봐야겠어요, 너무 달라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27|021|그냥 늙어 가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28|021|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29|021|왠지 모르지만 더 젊어지기도 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30|021|하지만 아, 알겠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31|021|엄마를 찾아 온 브랜트 선장이라는 친구는 도대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32|021|그가 나를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33|021|비니를 찾아온 게 아니고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34|021|비니가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낸 것처럼 너한테도 편지를 보냈나보구나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35|021|아버지는 뭐라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36|021|당연히 웃어넘겨 버렸지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37|021|너의 아버지는 비니를 무척 좋아했지만 걔가 나를 얼마나 시기하는지 알고 계셨고, 자기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38|021|비니는 아버지 자식이야, 너는 내 분신이고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39|021|맞아요, 나는 그걸 느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40|021|이제야 너가 옛날처럼 나를 이해한다고 믿을 수가 있겠구나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41|021|옛날에는 우리만의 암호가 있었잖아, 우리만 아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42|021|그럼요, 우리의 암호는 매넌가 사람들 출입 금지였지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43|021|그리고 아버지와 비니는 그걸 절대로 용서하지 못했지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44|021|하지만 우리는 다시 우리만의 작은 세계를 만들 거야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45|021|그럼요, 물론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46|021|그렇다니까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47|021|아니에요, 제 말은 엄마가 무슨 짓을 했더라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뜻이에요, 그리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48|021|애덤, 우리는 행복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49|021|일단 당신의 축복의 섬에 안전하게 가기만 하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50|021|그래요, 축복의 섬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51|021|우리가 행복을 찾아서 모든 걸 잊는 게 여전히 가능해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52|021|우리는 그 섬을 찾을 거야, 찾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53|021|세스가 쪽지를 전해 줘서 곧바로 서둘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54|021|너가 와 줘서 너무 고맙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55|021|너를 귀찮게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56|021|전혀 귀찮지 않아요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57|021|친구가 되어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58|021|한나와 애니는 오늘 밤 쉬게 해 주었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59|021|이제 나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60|021|자 여기 앉자, 집 안에 있을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61|021|오, 그래 줄래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62|021|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구나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63|021|너는 너무 착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64|021|잠 좀 못 잔다고 어떻게 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65|021|나는 잠들면 안 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66|021|내가 잠들려고 하면 깨워 준다고 약속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67|021|그런데 바로 그 잠이 필요하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68|021|맞아, 나중에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69|021|하지만 지금은 아냐, 나는 깨어 있어야 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70|021|오린과 비니가 빨리 왔으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71|021|엄마, 아, 적어도 이번에는 엄마가 집에 오는 나를 기다리고 계셨네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72|021|방금 헤이즐을 만났는데, 여기 혼자 계셔서 너무 겁에 질려 계신다고 하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73|021|그것 참 이상하네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74|021|아버지를 추억하고 계시면 좋을 텐데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75|021|브래드 퍼드 집에 가지 않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76|021|거기 가려고 기차를 타긴 했는데 그냥 계속 보스턴까지 갔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77|021|그리고 보스턴에서는 저녁 기차가 올 때까지 기다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78|021|아, 기차를 탔다니, 그 기차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79|021|과연 그러시더군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80|021|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, 물론 골려 주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81|021|물론 아니지, 누나, 나한테는 이 세상에 누나뿐이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82|021|착하지, 헤이즐과 피터는 부엌에 있나 봐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83|021|헤이즐을 다시 보니 기쁘지 않니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84|021|상관할 게 많지,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단순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삶을 사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85|021|그리고 과거를 잊는 데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이 무엇보다도 도움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86|021|고마워, 피터, 너는 너무 착해, 아직도 나를 사랑해, 피터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87|021|물을 필요 없잖아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88|021|그런데 너는, 어쩌면 이제는 나를 사랑할 수 있어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89|021|응, 당연하지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90|021|정말이지, 정말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거지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91|021|항해하는 동안의 모든 것이 항상 너를 생각나게 했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92|021|그리고 섬에 대해 오린이 말한 거 신경 쓰지 마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93|021|걔는 이제 그냥 고집쟁이 매넌가 사람이 되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94|021|하지만 비니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95|021|오, 나한테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게 이상하지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96|021|하지만 나는 절반만 매넌이라는 걸 기억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97|021|그리고 나는 그들에 대한 의무를 다했어, 안 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98|021|야, 너 정말 많이 변했다, 그런데 나는 그게 기뻐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599|021|오린은 자기가 말한 그 원주민과 내가 놀아났다고 자꾸 놀리는데, 그냥 그 사람이 내게 미소를 지었고 나도 같이 미소를 지어 준 것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00|021|이제 나도 질투가 나기 시작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01|021|그러면 안 돼, 그를 보자 너의 생각이 났고, 그를 보니까 너하고 결혼하는 꿈을 꾸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02|021|그리고 모든 게 생각났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03|021|아, 그렇다면 모두 취소할게, 그 사람에게 감사해야겠군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04|021|나는 그 섬들을 사랑했고, 섬들이 나를 자유롭게 풀어 주었어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05|021|아니 웬일이야, 내가 수다쟁이처럼 이렇게 떠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06|021|너는 내가 엄청 산만한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겠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07|021|아니야, 오히려 이런 식으로 변한 게 너무 좋아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08|021|전에는 꼭 할 말이 아니면 한마디도 안 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09|021|오, 피터, 나를 꼭 안아 줘, 사랑을 느끼고 싶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10|021|사랑은 너무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11|021|전에는 그걸 몰랐고 그런 나는 바보였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12|021|벌써 마차에 말을 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13|021|우리가 하이델 브룬에 가도, 아가씨 당신을 놓아주지 않겠소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14|021|우리와 함께 갑시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15|021|그게 가장 좋을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16|021|어차피 시골은 구스트헨에게 별 볼일 없는 곳이고, 나도 레하르 아가씨를 놓치기 싫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17|021|형수님이 형님 말씀을 못 들으니 다행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18|021|아니면 아들을 염두에 두고 계신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19|021|저 착한 애가 얼굴 붉히게 하지 마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20|021|아가씨는 라이프치히에서 그 사람을 실컷 보았을 거요,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21|021|구스트헨 너도 친구하느라고 같이 빨개지느냐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22|021|설교가 마음에 들었나, 선생, 얼마나 교화를 받았는가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23|021|좋았습니다, 아주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24|021|그것으론 충분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25|021|어느 부분이 특히 가슴에 축복으로 와닿았는지 말해 주게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26|021|고백하지요, 거기 초상화 하나가 걸려 있는데, 그것이 제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27|021|그 사상이 대단히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28|021|그것은 자네를 염두에 두고 한 설교였네, 여보게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29|021|좋은 그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30|021|여기 제 아기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31|021|제 손자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32|021|내 사랑스러운 손자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33|021|훌륭하구나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34|021|너도 사랑에 빠졌느냐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35|021|기쁜 마음으로 모든 것을 허락하마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36|021|나는 늙었으니 죽기 전에 손자들이 보고 싶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37|021|막상 발견하니까 정말 눈이 부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38|021|기뻐서 미칠 지경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39|021|어머니, 전 행복한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40|021|함께 떠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41|021|돈이야, 오십 위안이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42|021|라오아이, 우리 부자 됐다고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43|021|우리는 짧은 옷과 군복을 입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44|021|뭔가 색다른 느낌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45|021|고마워요, 다첸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46|021|이건 도박에 가까워, 만약 이긴다면 우리 앞날은 볼만해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47|021|철민이, 자네 여빌 마련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네, 잔말 말구 우리 한턱 먹세나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48|021|아니 정말인가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49|021|이 사람아, 자네한테 거짓말해서 무엇 하게, 자 두말 말고 쓴 탁배기라도 원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50|021|자네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음악가 협회 주선으로 독주회를 열기로 했네, 어때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51|021|그렇소, 남숙 씨가 들으시면 얼마나 기뻐하실런지, 그것을 생각하니 한시라도 속히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왔지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52|021|이제야 구라파로 떠날 준비가 다 되었소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53|021|남숙 씨, 기뻐해 줘, 응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54|021|고맙소, 남숙 씨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55|021|오, 고맙소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56|021|아아, 얼마나 좋을까, 생각만 해도 황홀해요, 아아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57|021|하지만, 전 이 세상 그 어느 여자보다도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58|021|아름다운 추억, 그것을 간직한 채, 철민 씨의 품에서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59|021|행복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60|021|나의 온 생애가 필요했던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61|021|유년 시절부터 어떤 낚싯바늘이 나를 의자와 배와 말에서 잡아끌어 냈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62|021|당신이 나를 당신에게로 잡아당긴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63|021|너무 깊이 있어서 당신은 그것을 절대로 떼어 낼 수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64|021|옹딘, 세상은 무척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65|021|나는 당신 품 안에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. 나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66|021|모든 시들 중에서요, 부인이 다른 부인들보다 우월한 만큼이나 그것은 다른 모든 시들보다 우월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67|021|영감님, 정말 융통성 있는 양반이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68|021|나 눈치 하난 빠른 놈이거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69|021|아저씨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70|021|아저씨 정말 대단해요, 존경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71|021|당장 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써야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72|021|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쓰자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73|021|다른 사람들처럼 말을 잘하게 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74|021|아, 네, 갖고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75|021|그럼, 갖고 왔지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76|021|그래서 내가 그 입천장을 갖고 왔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77|021|이것 보게, 얼마나 예쁘게 잘 만들어졌나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78|021|보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79|021|은으로 된 구개 장치야, 이보게, 얼마나 귀여운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80|021|보석 상자 안에 담겨 있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81|021|사람들 손이 안 닿게 이렇게 보석 상자에 넣어 둬야 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82|021|오, 그럼 내가 말할 수 있는 거죠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83|021|나와 결혼해서 내 아내가 됐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84|021|내가 이십 구 연대 중사였을 때 아내를 보고 반했었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85|021|그래서 내가 프러포즈를 했어요, 그래서 이렇게 된 거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86|021|오, 할게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87|021|아, 고마워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88|021|살결도 부드러워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89|021|다 믿을 수 있는 사람, 나으리, 충성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90|021|너무 적지요, 나으리, 감사합니다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91|021|우리의 당선자 아가미처 단다나케 씨의 건강을 위하여, 만세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92|021|나를 선택해서 애국심을 보여 준 유권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내게 허락해 준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93|021|이건, 말하자면, 이름을 말하면, 아, 그 사람들의 투표, 나는, 그러니까 우리 집안은 사팔 년에 국회에 있었고, 나는 아무 쪽에도 쏠리지 않는 공명정대한 루마니아 사람으로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94|021|다시 말하면, 말한 바와 같이, 결론은 만세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95|021|당신도 축하를 해 주는구려, 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96|021|당신도 우리 편이 된 것이오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97|021|존경하는 선생, 장하오, 정말 기쁘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98|021|친애하는 트라하나케 어르신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699|021|그렇소, 하하하, 정말 맘에 드는군요, 장하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00|021|선생께 행운을 비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01|021|친애하는 우리의 공명정대한 트라하나케 의장님의 건강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02|021|영화에서 많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03|021|네, 배우가 되는 게 제 유일한 꿈인걸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04|021|그럼요, 삼 년 전에 탤런트 시험을 봤는데, 심사위원 선생님들이 연기도 좋고, 마스크와 몸매도 끝내준다 그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05|021|어머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06|021|그럼 저도 스타가 될 수 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07|021|고맙습니다, 선생님, 의상은 몇 벌이나 준비해야 될까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08|021|예, 할 수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09|021|언니, 나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10|021|진주가 흙 속에 묻혔다고 썩겠어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11|021|이 옷 어때, 괜찮아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12|021|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여자래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13|021|근사한 소설거립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14|021|거기다 한 가지만 더 도와준다면 그야말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데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15|021|네 덕분에 오늘 잔치 한번 잘했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16|021|동네 사람들이 효녀 두었다고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17|021|걱정 마세요, 졸업만 하면 돈도 많이 벌고 큰 집도 사고 자가용도 굴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18|021|나 그 사람하고 결혼할 거예요, 아버지도 마음에 드셨죠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19|021|허락해 주셔서 고마워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20|021|어쨌든 이래저래 오늘 참 기분이 좋아요. 아주 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21|021|약간 뒤로 기댔지만, 몸은 꼿꼿했고, 길고 하얀 손은 팔걸이에 살짝 올려놓았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22|021|그 정도는 아니지, 하지만 그만큼 예쁜 사람이 어디 있겠니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23|021|이제 상황이 한결 단순해졌군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24|021|꼭 가슴에 묵직한 돌덩이가 놓여 있는 것 같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25|021|정말 기가 막힌 맥주군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26|021|당신은 아마도 어제 바바리야 술집으로 배달된 게를 못 본 모양이군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27|021|게들이 다 어찌나 크던지, 거짓말이 아니라, 뭐랄까, 그래, 기타만 하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28|021|그래 바로 그거요. 헤루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29|021|만약에 조야 데니소브나가 우리보다 먼저 돌아오거든 곧 돌아온다고 말씀드려라, 알겠니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30|021|마누스카, 다들 나갔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31|021|너의 어떤 점이 내 맘에 들었는지 나는 모르겠어, 너는 오렌지처럼 노란데 바로 그게 맘에 들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32|021|너희 중국인들은 개신교도들이니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33|021|개신교도들인 우리는 빨래를 세탁하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34|021|마누스카, 나는 지금 너에게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35|021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마누스카, 나는 너를 상하이로 데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36|021|넌 가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37|021|가게 될 거야, 내가 말하잖아, 가게 될 거라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38|021|난 너에게 장가갈 거야, 마뉴시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39|021|상하이로 갈 거야, 아름다운 상하이로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40|021|나는 너랑 상하이에서 사업을 할 거야, 우리는 아편을 팔 거야, 즐거울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41|021|너는 중국 아기들을 낳게 될 거야, 일곱 명, 여덟 명, 열 명을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42|021|아니야, 이곳 모스크바에서는 모두들 재미없어서 숨이 막혀 죽지만, 상하이에서는 중국 사람들이 즐겁게들 살아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43|021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나는 돈을 구할 방도를 생각해 봤어, 많은 지폐를 말이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44|021|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감사드립니다, 당신의 파티는 정말 경탄할 만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45|021|조야 데니소브나, 나에게 영광을 주십시오, 한 곡 추시지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46|021|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나는 지금 이 말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, 왜냐하면 자기가 내게 명예와 진실을 요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47|021|그리고 나는 절대로 모렐 부인을 생각하거나 느끼지 않아요, 언제나 캔디다이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48|021|물론이에요, 그래서 캔디다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49|021|아무 말도요, 다만 자기 이름을 수천 번 되뇌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50|021|반복할 때마다 그게 자기에게 드리는 기도라는 걸 못 느껴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51|021|자기는 기도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52|021|네, 아주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53|021|좋아요, 그 행복이 자기 기도에 대한 응답이죠, 더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54|021|아뇨. 저는 천국에 들어와 있어요, 부족함이 없는 곳이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55|021|오, 아름다운 정원, 아름다운 정원, 여기가 어딘가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56|021|우린 자리를 바꾸지 않았어, 네 눈이 영역을 바꾼 거야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57|021|우린 이제 사물들의 진실을 보고 있어, 그리고 다이아몬드의 빛을 견디는 행복들의 영혼을 보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58|021|참 멋져요, 날씨도 참 좋고요, 한여름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59|021|이런, 사람들이 다가와서 우리를 안내할 것 같아요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60|021|저기 몇 명의 사랑스럽고 호기심 어린 행복들이 우리를 안내해 주러 나오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61|021|그들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62|021|응, 모두 알지, 난 그들 집에 자주 가거든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63|021|내가 누군지 그들은 모르게 하고서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64|021|또 있어요, 또 있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65|021|사방에서 나오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66|021|예전에는 훨씬 더 많았단다, 뚱뚱한 행복들이 저들에게 잘못을 저질렀어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67|021|어쨌든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요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68|021|다이아몬드의 영향이 정원에 점점 퍼짐에 따라서 넌 또 다른 행복들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69|021|사람들은 지상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행복을 만나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70|021|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71|021|여기 작은 행복들이 오고 있어요, 저들을 만나러 뛰어가요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72|021|쓸데없어, 우리의 흥미를 끄는 자들은 이쪽으로 지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73|021|우린 모든 이들과 교제할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74|021|아이 예뻐라, 참 예쁘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75|021|저들은 어디에서 온 거죠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76|021|저들은 아이들의 행복이란다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77|021|저 애들에게 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78|021|부질없는 짓이야, 저 애들은 노래하고, 춤추고, 웃지만 아직 말을 하지는 않아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79|021|안녕, 안녕, 오, 저기 웃고 있는 통통한 아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80|021|저 애들은 참 예쁜 뺨을 갖고 있고, 예쁜 옷을 입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81|021|저 애들은 모두 부자예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82|021|아니,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부자보다는 가난한 자들이 훨씬 더 많아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83|021|가난한 자들은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84|021|난 저 애들과 함께 춤추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85|021|날 아는 사람이 또 있군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86|021|사람들이 도처에서 날 알아보기 시작해요, 넌 누구지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87|021|날 알아보지 못하니, 넌 여기 있는 자들 중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지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88|021|응, 난 몰라, 너희들을 본 기억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89|021|너희들 듣고 있어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90|021|그럴 줄 알았어, 우리를 본 적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91|021|하지만 틸틸, 넌 오직 우리만을 알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92|021|우리는 항상 네 주변에 있어, 우린 너와 함께 먹고, 마시고, 깨어나고, 숨 쉬고, 살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93|021|그래, 그래, 알아, 기억나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94|021|완벽하게, 하지만 난 사람들이 너희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고 싶어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95|021|넌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, 난 너의 집에 있는 여러 행복들의 대장이란다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96|021|여기 있는 이들이 모두 그곳에 살고 있는 행복들이야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97|021|그러니까 집에 행복이 있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98|021|너희들 들었지, 너의 집에 행복이 있냐고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799|021|불쌍한 녀석, 집은 문과 창문들이 터질 정도로 행복으로 가득 차 있는데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00|021|우린 웃고, 노래하고, 벽을 뒤로 물러가게 하고, 지붕을 들어 올릴 정도로 기쁨을 만들어 내고 있어,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해야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01|021|너희들은 매일 이처럼 멋진 모습이니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02|021|그럼, 매일 매일이 일욜이지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03|021|모든 집에서 사람들이 눈을 뜰 때, 그리고 이자는 저녁이 되면 세상의 모든 왕들보다 더 아름다운 석양의 행복이야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04|021|그 다음에는, 고대의 신처럼 금으로 장식하고 있는, 별들이 뜨는 것을 보는 행복이야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05|021|너희들을 이곳에서 보게 되다니, 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06|021|난 집에서 혼자 있었단다, 그런데 너희 둘은 모든 어머니들의 영혼이 기쁨 속에서 빛나고 있는 하늘까지 올라왔구나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07|021|우선 입맞춤, 입맞춤을 하자, 할 수 있는 만큼 많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08|021|당신은 엄마를 닮았어요, 하지만 당신이 훨씬 더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09|021|당연하지, 난 더 이상 늙지 않으니까, 또 하루하루가 나한테 힘과 젊음과 행복을 가져다주니까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10|021|너의 미소 하나하나가 나에게서 일 년이나 감해 주거든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11|021|집에서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지만 여기서는 다 보인단다, 그리고 그게 진실이야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12|021|아니, 이것은 입맞춤과 시선과 어루만짐이란다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13|021|사람들이 하는 각각의 입맞춤은 이 옷에 달빛 혹은 햇빛 하나를 더 추가해 준단다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14|021|놀라워요, 엄마, 엄마 목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15|021|하지만 엄마는 집에서보다 훨씬 더 말을 잘하시네요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16|021|이리 와요, 이리 와요, 자매들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17|021|이리 와요, 모두 달려와요, 빛이 마침내 우리를 찾아왔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18|021|모든 게 참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19|021|많기도 하다, 많기도 해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20|021|악수를 해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21|021|엄마, 엄마, 엄마구나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22|021|엄마구나, 맞아, 엄마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23|021|오, 엄마를 다시 보니 얼마나 좋은지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24|021|아주 오래되었어요, 아주 오래되었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25|021|당장 엄마에게 뽀뽀해야만 하겠어요, 다시, 다시, 다시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26|021|이런, 잠옷 바람이야! +EmotionStyle|D_H3_B_021|D_H3_B_021_0827|021|내가 이런 모습으로 여행을 했단 말이야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B_06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B_06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0d0a5a2755601f03dc6fd5b3b150d5edb1a88b0b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B_064.txt @@ -0,0 +1,777 @@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51|064|예, 무척이나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52|064|브라보, 브라보, 우리 모두 감탄했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53|064|당신은 무대에 서는 것이 의무예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54|064|오, 그것은 제 꿈이죠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55|064|아, 뵙게 되어 아주 기뻐요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56|064|저는 우리가 다시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, 저는 확실히 결정했어요, 주사위가 던져진 거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57|064|저는 무대에 설 거예요, 내일이면 저도 이곳에 없을 거예요, 아버지 곁을 떠나, 모든 걸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거예요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58|064|저도 당신처럼 떠날 거예요, 모스크바로, 우리 거기서 만나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59|064|슬라뱐스키 바자르에 머물도록 해요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60|064|당신 정말 아름답군요, 오, 우리가 곧 재회할 거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행복한지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61|064|내가 이 매혹적인 눈,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고 부드러운 미소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62|064|이 온화한 얼굴, 천사 같은 순수한 표정을 다시 볼 수 있다니, 내 사랑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63|064|그런데 신이 보호하사, 잡지사에서 돈을 당신에게 보내게 되었으니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64|064|아이구 이놈아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65|064|저 이쁜 것 좀 봐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66|064|얼른 이나 언니한테 내려가 봐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67|064|이 바구니를 갖다줘야 한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68|064|벤들라, 지난밤에 황새가 언니네 집에 작은 사내아이를 데려다주고 갔단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69|064|아주 잘생긴 사내애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70|064|교회 지붕 옆 가까이 살면 그렇게 되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71|064|어머니 눈이 휘둥그레질걸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72|064|우리 집까지 같이 가자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73|064|프리아피아 클럽에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74|064|찌릉, 찌르릉 그곳은 터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75|064|하늘의 황금, 서부에, 금문교, 캘리포니아, 황금의 서부, 금광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76|064|땅에 황금이 떨어져 있어서 그냥 줍기만을 기다린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77|064|솔로몬의 금광이라고들 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78|064|베이컨 냄새가 나는데, 베이컨은 끝내주지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79|064|야, 마침내 안식을 얻었도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80|064|서류에 서명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81|064|다시 엄마의 농장을 찾았다, 이제 내 농장이야, 소들도 내 거야, 내 소니까 손가락이 부서져라 열심히 젖을 짤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82|064|우린 이제 해방이라고, 이 노인네야, 당신과 이 빌어먹을 농장으로부터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83|064|우린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향해 떠날 거요, 자유라고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84|064|우린 자유란 말이오, 이 노인네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85|064|인디언처럼 자유라고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86|064|나는 애비야, 너가 이븐이지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87|064|그래 맞아, 당신은 나의 샤론의 장미, 보라, 그대는 아름답도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88|064|기도해 왔다고, 아들을 달라고, 우리에게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89|064|하나님의 축복이 될 거야, 내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축복, 노년에, 내가 외로울 때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90|064|당신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91|064|말만 해,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92|064|원하는 거 다 해 줄게, 맹세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93|064|애비, 다시 주님께 기도해, 안식일이잖아, 나도 같이할게,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기도하는 게 더 낫잖아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94|064|황야에서, 외로운 상태에서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린 거야, 나가서 찾고 발견하라고, 나는 당신을 찾고 발견한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95|064|하하, 정말 웃긴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96|064|술 때문이 아니에요, 생명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97|064|네, 내가 명령해요, 하하하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98|064|나는 이 닭장에서 대장 수탉이에요, 하하하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099|064|지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00|064|우리 아들에겐 당신이 필요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01|064|당신 약속했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02|064|하나님이 한 일을 어쩌면 되돌릴 수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03|064|당신에게 증명할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04|064|내가 당신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, 이 세상 무엇보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05|064|당신을 그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했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06|064|이제 더 이상 나를 의심하지 못하도록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07|064|그 말을 한 것으로 지옥의 모든 죄를 용서할게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08|064|반갑군, 자 한잔하시게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09|064|순간순간을 죽음과 대결하는 황야의 건맨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10|064|하도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 버린 책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11|064|여전하시군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12|064|반갑구먼, 반가워, 몇 년 만인가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13|064|별이 너무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14|064|대단한 소식이란다, 전투가 벌어졌대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15|064|슬리브니차에서 큰 전투가 벌어졌단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16|064|승리를 거두었어, 세르지우스가 승리의 주역이라더구나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17|064|세르지우스는 화제의 영웅이자 연대의 우상이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18|064|말해 줘요, 말해 줘요, 어땠어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19|064|얼마나 멋진지 짐작도 못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20|064|기병대의 공격, 생각을 해 봐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21|064|그는 러시아 지휘관의 명령을 거부하고, 명령도 없이, 독단적으로 공격을 주도해, 앞장서서 적의 포대를 처음으로 휩쓸었단다, 눈에 선하지 않니, 라이나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22|064|하지만 상관없어요, 너무 행복하고 너무 자랑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23|064|우리의 모든 생각이 진짜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24|064|그게 모두 사실이라니, 세르지우스가 겉모습만큼이나 실제로 멋지고 고상하다니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25|064|여자들이 그 영광을 볼 수 있고 남자들이 로맨틱한 일을 실행할 수 있는 세상은 정말 멋진 세상이에요, 너무나 행복해요, 말할 수 없는 성취예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26|064|크림이군, 맛있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27|064|맞아요, 첫 번째 군인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28|064|용감한 자 중에서 가장 용감한 자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29|064|사랑하는 폴, 이 얼마나 깜짝 놀랄 선물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30|064|나의 영웅, 나의 왕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31|064|나의 왕비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32|064|세르지우스, 당신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33|064|나는 자신의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합에 나간 기사처럼 전쟁을 치렀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34|064|나의 여인 그리고 나의 성인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35|064|나의 주인 그리고 나의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36|064|전 당신을 믿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37|064|전 그녀 앞이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말할 수는 없어요, 제 가슴은 터질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38|064|봐, 이십 레프짜리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39|064|어머나, 누구신가 했더니, 량 나리셨군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40|064|좋아, 좋아, 진심이라고 믿어 주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41|064|어이쿠, 타오훙, 어떻게 이렇게 금방 대범해졌나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42|064|아이 좋아, 정말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43|064|나리, 제가 어떻게 나리 말씀을 안 믿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44|064|나리, 저한테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니 정말 뭐라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45|064|이번 일 성사되라고 미리 축하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46|064|어머, 저야 좋죠, 혹시 농담하시는 건 아니죠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47|064|그렇지, 우리 타오훙이라면 믿을 만하지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48|064|아이고, 감사합니다, 뭘 그렇게까지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49|064|그 아이는 량사장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, 옛말에 군자는 남이 좋아하는 것을 빼앗지 않는다 했소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50|064|어때, 나한테 또 장난칠 거야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51|064|우리 같이 신나게 마셔 봅시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52|064|여태 날 기다리느라 하나도 안 먹고 있었으면 시장하시겠소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53|064|그럼 그렇지, 역시 임자가 최고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54|064|내가 가져오겠소, 내가 하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55|064|저기 꽃이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56|064|빨간색, 노란색, 하얀색, 보라색, 게다가 푸른 잎까지, 어머나,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57|064|서울대요, 어머나, 어머나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58|064|나 태어나서 서울대 나온 사람 처음이에요, 직접 만나 보긴, 영광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59|064|시까지 쓰세요, 나도 시 쓰거든요,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60|064|박 형사님, 잡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61|064|그럼요, 증거물까지 확보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62|064|여기는 천국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63|064|정말 반갑군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64|064|제 마음은 당신으로 가득 차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65|064|게다가 얼마나 잘생긴 아들들인데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66|064|캘리포니아에 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67|064|안 그러면 저주를 받아도 좋아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68|064|당신은 내 샤론의 장미야, 당신의 눈은 마치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69|064|나도 분명 그럴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70|064|응, 만족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71|064|안녕하세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72|064|아기에게는 당신이 필요해, 기억하라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73|064|이븐, 해냈어, 할 거라고 말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74|064|옳아, 언젠가 날 구해 주신 스님이시구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75|064|스님, 지산 스님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76|064|아니, 이게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77|064|오, 엄마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78|064|물론이지, 아버지가 소식을 보냈단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79|064|당신은 천사예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80|064|난 몇 번 단둘이만 왔더라면 하고 생각했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81|064|아이 그러믄 어떡하게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82|064|난 정말, 정말 연희 씨가 마음의 기둥이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83|064|그러자면 연희 씨가 필요해, 연희 씨, 우리, 결혼합시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84|064|내 소중한 사람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85|064|그녀가 오늘 따라 더 아름답구나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86|064|얼마나 아름다운 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87|064|꽃을 저에게 주세요, 이 꽃을 저에게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88|064|안녕하세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89|064|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불만스럽다고 해도, 다른 사람들에게 선생님은 위대하고 훌륭한 분이에요, 제가 선생님과 같은 작가라고 한다면, 제 인생을 통째로 민중에게 바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90|064|어지러워요, 아아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91|064|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오, 좋아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92|064|세상에, 지금까지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93|064|브라보, 이분은 언제, 어디서나 운이 좋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94|064|니나, 니나, 당신이오, 당신이, 예감이나 한 것처럼, 당신을 보려고 하루 종일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웠나 보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95|064|오, 내 사랑, 내 연인, 그녀가 돌아왔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96|064|아, 주님, 이제 보입니다, 성당이 세워지는 게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97|064|안녕들 하세요, 아홉 자객 여러분, 마놀레까지 열이군요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98|064|금빛 술을 가져왔어요, 그 빛이 여러분을 환하게 비춰 주도록, 침울하고 겁 많은 남자분들을, 들고 마셔요, 그리고 하얀 빵도 가져왔어요, 그것에 깃든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솟아나도록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199|064|그러면, 웃어요, 마놀레, 자, 나를 웃겨 봐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00|064|이번 일요일에 종탑에 올라가서 아침 기도 시간을 알릴 거예요, 제가 말이죠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01|064|엄마가 계셨지만 더 이상 안 계시니 우리 아이들, 그 애들이 어느 날 듣게, 오오, 마놀레, 굉장히 기쁘죠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02|064|그러면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, 그리고 당신들이 아무도 가두지 않았고, 맞나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03|064|그리고 성당이 우뚝 솟을 테고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04|064|굉장한 인물이야, 마놀레 말이네, 아낌없는 정성을 쏟았어, 수세기에 걸쳐 도전할 만한 건축물이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05|064|이건 완벽한 기적이야, 내가 총독인 것만큼 아주 확실하지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06|064|여러분도 우리만큼이나 기쁨에 차 있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07|064|케이비에스 방송국에서 전화 받고 한숨도 못 잤어, 오빠 오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08|064|여기 이사무도 와 있다, 이사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09|064|맞다, 이사무 오빠 생각난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10|064|서울에서 만나자, 나 서울 갈게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11|064|케이비에스 앞으로 나오세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12|064|아이고, 이게 누구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13|064|어서 와요, 어서 오너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14|064|아버지, 제가 지금 올라갈게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15|064|장밋빛 모자, 장밋빛 원피스, 장밋빛 구두, 양말만은 밤처럼 까만 양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16|064|그리고 산책할 때는 아이들이 내 앞에서 행진하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17|064|가축들이 우리를 형제처럼 알고 좋아하지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18|064|마침내 우리가 자유를 찾은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19|064|이제 우리는 닫힌 문, 열린 문, 모든 문을 철폐하노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20|064|집이라고요, 예뻐요, 너무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21|064|예쁘다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22|064|나는 아직 히커리처럼 단단하고 강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23|064|내가 널 사랑하는 걸 아시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24|064|사랑해 이븐, 정말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25|064|당신이 온 후로 매 순간,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26|064|아, 경찰관이 내 손자 찾아 주러 오셨구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27|064|안다고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28|064|그럼 내 손자 찾아 주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29|064|약속해, 공장에 돌아가서, 어렵더라도 견디겠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30|064|경찰관 아저씨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31|064|요즘 정말 재밌네요, 다들 짝을 지어 다니고, 언제나 둘씩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32|064|하지만 볼레테 양은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거예요,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33|064|맞아요, 언닌 선생님을 무척 늙었다고 생각하는데, 곧 대머리가 될 거라나 뭐라나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34|064|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죠, 어쨌거나 언닌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35|064|그걸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36|064|아, 언니가 생각해 주기로 한 사람이 륑스트란 씨인가 보죠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37|064|언니가 약속했어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38|064|네, 그럼요, 저랑 약속한 것이지만 이 얘기 언니한테 말하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39|064|신이여, 날 보호하소서, 무덤처럼 입 꼭 다물고 있을게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40|064|전 언니가 고마울 따름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41|064|이렇게도 홀가분한 것을, 그동안 맑은 하늘에 헛꽃을 보았나보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42|064|모든 형상이란 다 헛되고 거짓된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는지요, 사람도 별것이 아닌데 스님 스스로가 그분을 높이 가꿔 오신 건 아닌지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43|064|떡 아니에요, 백설기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44|064|야, 역시 우리 노스님이 최고시지, 잘 먹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45|064|이거죠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46|064|저리 비켜요, 이제 와서 어쩌겠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47|064|집으로 갈까 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48|064|네, 하지만 절 낳아 주신 친어머니는 이북에 계시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49|064|그럼 아버님을 만나러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50|064|문학을 전공하신 분이니까 글도 잘 쓰고 강연도 잘 하시겠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51|064|앞으로 선무공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라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52|064|사리원까지만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53|064|그곳엔 무슨 일로 가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54|064|어머니를 꼭 만나 뵙고 싶어서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55|064|오랜 기간 만나 뵙지 못했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56|064|참, 사리원 부근에 어머님이 살고 계신다고 했었지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57|064|어려우시겠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58|064|부대는 어디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59|064|어서 안으로 들어가자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60|064|어디 가셨나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61|064|김 중위님도 영준이를 친동생처럼 사랑하신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62|064|사모님이 앞으로 누나라고 부르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63|064|사모님을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은가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64|064|녀석, 그래서 그렇게 신이 났구나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65|064|예,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66|064|누나가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67|064|집은 다 무고하시든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68|064|예, 무고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69|064|그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내가 주선하마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70|064|학교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71|064|그게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72|064|응, 남자 대 남자로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73|064|고마워요, 김 중위님, 근데,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74|064|모든 인민 대중들이 한 식구같이 평등하고 행복한 그런 밝은 세상이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75|064|암, 오고 말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76|064|꼭 오고 말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77|064|김 중위님이 내년에 학교에 보내 주겠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78|064|상호 너도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될 거여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79|064|좋은 세상이 오면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80|064|구두닦이가 무슨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81|064|그래도 꿈은 버리지 마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82|064|장래 훌륭한 예술가가 되겠다고 했잖아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83|064|그렇지, 고마워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84|064|이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든 우리 우정만은 변치 말자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85|064|그럼, 우린 어려서부터 불알 친군데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86|064|형아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87|064|왜 여기 나와들 있어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88|064|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89|064|오랜만이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90|064|실례지만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91|064|상호, 유상호 씨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92|064|자네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93|064|영준이, 장영준인가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94|064|방금 전화를 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95|064|맞아, 바로 나일세, 나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96|064|야, 발등을 밟아도 몰라보겠구만, 몰라보겠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97|064|꿈만 같구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98|064|십 사 연대에서 구두닦이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299|064|앙구스티아스 언니의 신부 침대 시트용 레이스가 무척 예쁘더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00|064|내 거야, 내 속옷에 쓸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01|064|그래, 그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02|064|길들지 않은 암노새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03|064|알려야 되겠는데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04|064|아니야, 아니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05|064|아무 말도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06|064|내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07|064|그럴지도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08|064|언니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09|064|왜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10|064|아냐, 아무것도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11|064|왜 날 불렀는데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12|064|그냥, 나도 모르게 그냥 불렀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13|064|나가지들 마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14|064|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15|064|우리 그동안 못 봤잖아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16|064|제발 그랬으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17|064|이 침묵을 즐기면서 그리고 여기 어느 구석에도 너가 말한 대로 무진장 심각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보지 못한 채 있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18|064|이 집에서는 대답이 필요 없어, 내 감시면 모두 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19|064|그들의 어머니인 당신에게는 그게 중요한 거고, 나에겐 당신 집을 돌보는 걸로 충분하고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20|064|자, 이쪽으로 앉으세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21|064|근사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22|064|사물은 멀리서 보는 게 훨씬 아름다울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23|064|경우에 따라서는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24|064|농담도 하세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25|064|유머가 없는 분인 줄 알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26|064|변호사란 직업에 대한 선입견이었나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27|064|오늘은 변호사가 아닌 자연인으로, 한 여성을 흠모하는 남자로만 봐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28|064|그 두 가지가 많이 다른가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29|064|오빤 항상 제 보호자 노릇을 하려 들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30|064|실은 혜석 씨와의 결혼을 생각한 지가 오래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31|064|아직은 결혼 생각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32|064|무엇이든 원하는 일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33|064|말씀은 고맙지만, 여자도 자기 힘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34|064|그리고 그걸 나 자신에게 확인시키고 싶고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35|064|그래야만 제가 하는 일에 신뢰감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36|064|공부도 해야 하는데, 게다가 당신을 포함해 집에 가면 날 바라보고 있는 여자가 셋이나 되니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37|064|그땐 정말 아찔했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38|064|당신은 늘 저를 긴장시킨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39|064|하하하, 서로 긴장감을 준다는 건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40|064|지금은 조선 대표 사절단으로 유럽을 돌아보는 중이시죠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41|064|그래요, 신문에 조선 최초의 부부 동반 구미만유라고 났습디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42|064|두 분 참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43|064|일 년 반 정도 예정으로 유럽과 미국을 돌아보고 부족한 공부를 좀 하려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44|064|많은 걸 배우고 돌아가 큰일들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45|064|나와서 보니 조선의 현실이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46|064|정말 이번 여행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문제들이 많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47|064|어디 고민을 좀 들어 볼까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48|064|우선 이 사람은 여권론자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49|064|남편 노릇 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50|064|그래도 우영 군이 좀 참아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51|064|맞습니다, 조선엔 진보적인 여성이 많이 필요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52|064|귀여운 것, 사는 게 뭔지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53|064|이렇게 비참할 수가, 대단한 아이들이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54|064|그리고 당신은, 한술 더 떠서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55|064|나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56|064|빨리 얘기합시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57|064|누군가가 우리 관계를 알아낸 거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58|064|에스테르예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59|064|아아니, 이 무슨 행복이람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60|064|난 지금까지 세 명의 이다를 알았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61|064|첫 번째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62|064|난 아마 마지막 사람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63|064|난 이다 모르트마르트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64|064|이다 모르트마르트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65|064|난 일곱 살이었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66|064|난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67|064|당신은 열세 살이었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68|064|앉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69|064|우리를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70|064|난 알아볼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71|064|어떻게 내가 당신을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72|064|난 당신을 금방 알아보았는데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73|064|이상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74|064|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75|064|이렇게 마주치다니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76|064|이렇게 마주치다니라뇨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77|064|당신은 내 집에 온 것이고 거기서 날 만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78|064|난 당신 집에 온 게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79|064|뭐라구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80|064|난 포멜 부인의 집에 가는 길이었소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81|064|그럼 내가 포멜 부인이 아니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82|064|아니, 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83|064|왜냐하면 당신이 그렇게 말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84|064|하지만 당신은 내가 만나러 온 그 사람이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85|064|알았소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86|064|사람들이 에스테르를 찾는 동안 나한테 뭔가 얘기해 줘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87|064|난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88|064|지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89|064|난 사랑을 한다구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90|064|말도 안 돼 정말로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91|064|그런 건 고백할 만한 게 아니라고 하시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92|064|당신은 곧 떠날 거고 당신을 다시는 보지 못할 거기 때문에 당신한테 고백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93|064|하지만 난 정말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94|064|아니야, 넌 그럴 수 없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95|064|광기의 바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96|064|맞아요 그렇답니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97|064|테레즈는 아주 행복했겠군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98|064|그렇지 않소 마담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399|064|그래요, 근데 당신은 이야기를 참 잘하는군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00|064|마치 내가 거기에 있었던 것 같아요,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01|064|당신은 성녀야, 에밀리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02|064|그럼 테레즈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03|064|오, 테레즈는 개똥지빠귀, 암평아리, 포도 덩굴이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04|064|난 그녀를 내 보물이라고 부르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05|064|테레즈, 그녀는 암소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06|064|꽃이 없기 때문에 암소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07|064|그럼 나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08|064|골라 봐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09|064|난 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10|064|맞소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11|064|글쎄 말이야, 엘 모로코 클럽이 지겨워져서 나왔는데 수도원이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12|064|그래서 그냥 거기로 들어가 버렸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13|064|수도원에서 들여보내 주나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14|064|그럼. 내가 그날을 방문자의 날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15|064|그래서 아무나 들어갈 수 있었던 거지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16|064|아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17|064|그래서 그날 수도원에 도착해 그냥 거기에서 계속 머문 거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18|064|밤새도록이오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19|064|더 굳으면 맛있을 텐데, 그래도 하나 먹어 봐요, 엄마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20|064|엄마 의견이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21|064|어머, 정말 맛있어 보인다! 이 사탕 이름이 뭐니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22|064|러브 드림이라고 부를까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23|064|오, 멋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24|064|그리고 에시, 다시 전쟁극을 쓰려고 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25|064|너의 생각은 어때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26|064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27|064|응, 어떻게 해서든 수도원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하겠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28|064|이것 좀 들어 봐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29|064|맘에 드는데, 에드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30|064|자기가 작곡했어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31|064|베토벤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32|064|정말 맘에 들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33|064|음악에서 당신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34|064|토니, 정말 즐거웠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35|064|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36|064|아니, 끝난 거야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37|064|지금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한다는 거야, 맞지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38|064|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39|064|자, 그럼 됐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40|064|토니, 토니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41|064|자, 이제 명랑한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42|064|젊은 신사가 방문해서, 약혼을 하는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43|064|제가 뭐라고 말해야 해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44|064|우선 약혼해 줘서 고맙다고 그 젊은이에게 말해야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45|064|커비 씨, 나와 약혼해 줘서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46|064|그러곤 그의 어떠한 점이 소녀 같은 당신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말해 줘야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47|064|당신 뒤통수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48|064|방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49|064|네, 매력도, 돈도 아니고 당신 뒤통수예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50|064|그냥 그게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51|064|내가 돌아서면 어떻게 돼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52|064|얼마 뒤에 그것도 적응이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53|064|알았어, 앨리스, 생각을 좀 해 봐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54|064|우리는 정말 운이 좋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55|064|내가 행운아라는 건 알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56|064|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57|064|나도 운이 나쁘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58|064|멋지죠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59|064|그래, 와, 정말 행복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60|064|그래요, 토니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61|064|엄청나게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62|064|자, 이제 정말 굿 나잇, 내일까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63|064|굿 나잇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64|064|우리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거 멋지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65|064|안 그러면 하루 종일 이 근처를 서성거릴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66|064|내일 사무실에서 웃길 거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67|064|서로를 쳐다보며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거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68|064|내가 부사장이어서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69|064|시커모어 양, 사랑해, 사랑해, 사랑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70|064|오, 자기, 너무 웃겨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71|064|내일 아침 사무실에 올라가기 전에 드러그스토어에서 만날까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72|064|그때가 되면 당신에게 할 말이 너무 많아질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73|064|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74|064|그리고 점심 같이하고, 내일 저녁에는 저녁 식사도 같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75|064|오, 토니,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76|064|언젠가는 다 알게 될 텐데 뭐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77|064|사실, 옥상이 있으면 올라가서 고함을 지르고 싶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78|064|안녕, 앨리스, 방금 들어왔니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79|064|아뇨, 집에 온 지 한참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80|064|좋은 시간 보냈겠지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81|064|우리가 새로 만든 빨간 불꽃을 보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82|064|정말 아름다운 저녁을 보냈어요, 아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83|064|그럼 지금 불을 꺼 보도록 하지, 앨리스가 불꽃의 완전한 효과를 볼 수 있게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84|064|뭐라고요, 아빠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85|064|이 새로 만든 빨간 불꽃 좀 보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86|064|아름답단다, 자, 어때, 멋지지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87|064|네, 아빠, 모든 게 아름다워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88|064|세상에서 가장 멋진 빨간 불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89|064|콜렌호프 씨, 당신이 레바의 웃음보를 터뜨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90|064|지금 정신없이 웃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91|064|레비시카는 대단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92|064|이걸 잊고 있었군, 금종이로 싼 것이 브랜디가 든 거야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93|064|어디 가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94|064|인형 가게에 무얼 두고 왔기에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95|064|당신에게 작은 인형 하나 사 주려고 그랬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96|064|저런 인간에게 마음을 주다니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97|064|실례, 저 안에 있는 아가씨는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98|064|아주 어여쁜 아가씨인걸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499|064|아름답고 깨끗하게 생긴 아가씨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00|064|이거 보라고, 이제 당신의 히스테리적인 질투는 더 이상 참아 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01|064|다행스럽게도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02|064|즐거운 여행이 되길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03|064|정말, 정말, 고맙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04|064|아니, 잠깐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05|064|명령하시는 대로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06|064|이렇게 작별하진 마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07|064|자, 우리 악수를 하지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08|064|그러니까 좋은 동지로 헤어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09|064|좋아, 여기 정확히 적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10|064|차변과 대변, 담배 개비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11|064|당신의 담배 필요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12|064|아하, 드디어 하나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13|064|빵 판매를 허가해 줌에 있어, 결코 손색없는 빵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14|064|아하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15|064|맛이 독특한 듯싶으면서 매우 평범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16|064|즉, 맛이 있는 듯싶으면서 전혀 맛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17|064|전혀 맛이 없다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18|064|네, 그리고 모양이 특이한 듯싶으면서 전혀 특이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19|064|동일한 빵의 다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,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20|064|허허 좋군요, 합당하다고 사료됩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21|064|긴 기차 여행이 무척 힘들었지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22|064|물론 그다지 즐거운 여행은 아니었지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23|064|머리가 너무 아파서 폭발할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24|064|딱하지, 지금도 아파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25|064|엄마 손이 닿으니 전혀 안 아픈데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26|064|엄마를 좀 자세히 봐야겠어요, 너무 달라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27|064|그냥 늙어 가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28|064|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29|064|왠지 모르지만 더 젊어지기도 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30|064|하지만 아, 알겠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31|064|엄마를 찾아 온 브랜트 선장이라는 친구는 도대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32|064|그가 나를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33|064|비니를 찾아온 게 아니고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34|064|비니가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낸 것처럼 너한테도 편지를 보냈나보구나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35|064|아버지는 뭐라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36|064|당연히 웃어넘겨 버렸지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37|064|너의 아버지는 비니를 무척 좋아했지만 걔가 나를 얼마나 시기하는지 알고 계셨고, 자기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38|064|비니는 아버지 자식이야, 너는 내 분신이고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39|064|맞아요, 나는 그걸 느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40|064|이제야 너가 옛날처럼 나를 이해한다고 믿을 수가 있겠구나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41|064|옛날에는 우리만의 암호가 있었잖아, 우리만 아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42|064|그럼요, 우리의 암호는 매넌가 사람들 출입 금지였지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43|064|그리고 아버지와 비니는 그걸 절대로 용서하지 못했지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44|064|하지만 우리는 다시 우리만의 작은 세계를 만들 거야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45|064|그럼요, 물론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46|064|그렇다니까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47|064|아니에요, 제 말은 엄마가 무슨 짓을 했더라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뜻이에요, 그리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48|064|애덤, 우리는 행복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49|064|일단 당신의 축복의 섬에 안전하게 가기만 하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50|064|그래요, 축복의 섬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51|064|우리가 행복을 찾아서 모든 걸 잊는 게 여전히 가능해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52|064|우리는 그 섬을 찾을 거야, 찾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53|064|세스가 쪽지를 전해 줘서 곧바로 서둘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54|064|너가 와 줘서 너무 고맙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55|064|너를 귀찮게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56|064|전혀 귀찮지 않아요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57|064|친구가 되어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58|064|한나와 애니는 오늘 밤 쉬게 해 주었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59|064|이제 나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60|064|자 여기 앉자, 집 안에 있을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61|064|오, 그래 줄래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62|064|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구나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63|064|너는 너무 착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64|064|잠 좀 못 잔다고 어떻게 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65|064|나는 잠들면 안 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66|064|내가 잠들려고 하면 깨워 준다고 약속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67|064|그런데 바로 그 잠이 필요하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68|064|맞아, 나중에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69|064|하지만 지금은 아냐, 나는 깨어 있어야 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70|064|오린과 비니가 빨리 왔으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71|064|엄마, 아, 적어도 이번에는 엄마가 집에 오는 나를 기다리고 계셨네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72|064|방금 헤이즐을 만났는데, 여기 혼자 계셔서 너무 겁에 질려 계신다고 하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73|064|그것 참 이상하네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74|064|아버지를 추억하고 계시면 좋을 텐데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75|064|브래드 퍼드 집에 가지 않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76|064|거기 가려고 기차를 타긴 했는데 그냥 계속 보스턴까지 갔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77|064|그리고 보스턴에서는 저녁 기차가 올 때까지 기다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78|064|아, 기차를 탔다니, 그 기차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79|064|과연 그러시더군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80|064|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, 물론 골려 주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81|064|물론 아니지, 누나, 나한테는 이 세상에 누나뿐이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82|064|착하지, 헤이즐과 피터는 부엌에 있나 봐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83|064|헤이즐을 다시 보니 기쁘지 않니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84|064|상관할 게 많지,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단순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삶을 사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85|064|그리고 과거를 잊는 데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이 무엇보다도 도움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86|064|고마워, 피터, 너는 너무 착해, 아직도 나를 사랑해, 피터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87|064|물을 필요 없잖아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88|064|그런데 너는, 어쩌면 이제는 나를 사랑할 수 있어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89|064|응, 당연하지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90|064|정말이지, 정말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거지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91|064|항해하는 동안의 모든 것이 항상 너를 생각나게 했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92|064|그리고 섬에 대해 오린이 말한 거 신경 쓰지 마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93|064|걔는 이제 그냥 고집쟁이 매넌가 사람이 되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94|064|하지만 비니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95|064|오, 나한테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게 이상하지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96|064|하지만 나는 절반만 매넌이라는 걸 기억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97|064|그리고 나는 그들에 대한 의무를 다했어, 안 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98|064|야, 너 정말 많이 변했다, 그런데 나는 그게 기뻐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599|064|오린은 자기가 말한 그 원주민과 내가 놀아났다고 자꾸 놀리는데, 그냥 그 사람이 내게 미소를 지었고 나도 같이 미소를 지어 준 것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00|064|이제 나도 질투가 나기 시작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01|064|그러면 안 돼, 그를 보자 너의 생각이 났고, 그를 보니까 너하고 결혼하는 꿈을 꾸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02|064|그리고 모든 게 생각났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03|064|아, 그렇다면 모두 취소할게, 그 사람에게 감사해야겠군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04|064|나는 그 섬들을 사랑했고, 섬들이 나를 자유롭게 풀어 주었어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05|064|아니 웬일이야, 내가 수다쟁이처럼 이렇게 떠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06|064|너는 내가 엄청 산만한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겠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07|064|아니야, 오히려 이런 식으로 변한 게 너무 좋아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08|064|전에는 꼭 할 말이 아니면 한마디도 안 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09|064|오, 피터, 나를 꼭 안아 줘, 사랑을 느끼고 싶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10|064|사랑은 너무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11|064|전에는 그걸 몰랐고 그런 나는 바보였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12|064|벌써 마차에 말을 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13|064|우리가 하이델 브룬에 가도, 아가씨 당신을 놓아주지 않겠소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14|064|우리와 함께 갑시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15|064|그게 가장 좋을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16|064|어차피 시골은 구스트헨에게 별 볼일 없는 곳이고, 나도 레하르 아가씨를 놓치기 싫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17|064|형수님이 형님 말씀을 못 들으니 다행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18|064|아니면 아들을 염두에 두고 계신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19|064|저 착한 애가 얼굴 붉히게 하지 마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20|064|아가씨는 라이프치히에서 그 사람을 실컷 보았을 거요,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21|064|구스트헨 너도 친구하느라고 같이 빨개지느냐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22|064|설교가 마음에 들었나, 선생, 얼마나 교화를 받았는가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23|064|좋았습니다, 아주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24|064|그것으론 충분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25|064|어느 부분이 특히 가슴에 축복으로 와닿았는지 말해 주게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26|064|고백하지요, 거기 초상화 하나가 걸려 있는데, 그것이 제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27|064|그 사상이 대단히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28|064|그것은 자네를 염두에 두고 한 설교였네, 여보게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29|064|좋은 그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30|064|여기 제 아기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31|064|제 손자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32|064|내 사랑스러운 손자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33|064|훌륭하구나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34|064|너도 사랑에 빠졌느냐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35|064|기쁜 마음으로 모든 것을 허락하마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36|064|나는 늙었으니 죽기 전에 손자들이 보고 싶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37|064|막상 발견하니까 정말 눈이 부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38|064|기뻐서 미칠 지경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39|064|어머니, 전 행복한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40|064|함께 떠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41|064|돈이야, 오십 위안이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42|064|라오아이, 우리 부자 됐다고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43|064|우리는 짧은 옷과 군복을 입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44|064|뭔가 색다른 느낌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45|064|고마워요, 다첸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46|064|이건 도박에 가까워, 만약 이긴다면 우리 앞날은 볼만해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47|064|철민이, 자네 여빌 마련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네, 잔말 말구 우리 한턱 먹세나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48|064|아니 정말인가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49|064|이 사람아, 자네한테 거짓말해서 무엇 하게, 자 두말 말고 쓴 탁배기라도 원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50|064|자네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음악가 협회 주선으로 독주회를 열기로 했네, 어때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51|064|그렇소, 남숙 씨가 들으시면 얼마나 기뻐하실런지, 그것을 생각하니 한시라도 속히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왔지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52|064|이제야 구라파로 떠날 준비가 다 되었소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53|064|남숙 씨, 기뻐해 줘, 응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54|064|고맙소, 남숙 씨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55|064|오, 고맙소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56|064|아아, 얼마나 좋을까, 생각만 해도 황홀해요, 아아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57|064|하지만, 전 이 세상 그 어느 여자보다도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58|064|아름다운 추억, 그것을 간직한 채, 철민 씨의 품에서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59|064|행복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60|064|나의 온 생애가 필요했던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61|064|유년 시절부터 어떤 낚싯바늘이 나를 의자와 배와 말에서 잡아끌어 냈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62|064|당신이 나를 당신에게로 잡아당긴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63|064|너무 깊이 있어서 당신은 그것을 절대로 떼어 낼 수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64|064|옹딘, 세상은 무척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65|064|나는 당신 품 안에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. 나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66|064|모든 시들 중에서요, 부인이 다른 부인들보다 우월한 만큼이나 그것은 다른 모든 시들보다 우월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67|064|영감님, 정말 융통성 있는 양반이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68|064|나 눈치 하난 빠른 놈이거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69|064|아저씨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70|064|아저씨 정말 대단해요, 존경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71|064|당장 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써야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72|064|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쓰자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73|064|다른 사람들처럼 말을 잘하게 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74|064|아, 네, 갖고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75|064|그럼, 갖고 왔지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76|064|그래서 내가 그 입천장을 갖고 왔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77|064|이것 보게, 얼마나 예쁘게 잘 만들어졌나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78|064|보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79|064|은으로 된 구개 장치야, 이보게, 얼마나 귀여운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80|064|보석 상자 안에 담겨 있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81|064|사람들 손이 안 닿게 이렇게 보석 상자에 넣어 둬야 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82|064|오, 그럼 내가 말할 수 있는 거죠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83|064|나와 결혼해서 내 아내가 됐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84|064|내가 이십 구 연대 중사였을 때 아내를 보고 반했었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85|064|그래서 내가 프러포즈를 했어요, 그래서 이렇게 된 거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86|064|오, 할게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87|064|아, 고마워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88|064|살결도 부드러워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89|064|다 믿을 수 있는 사람, 나으리, 충성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90|064|너무 적지요, 나으리, 감사합니다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91|064|우리의 당선자 아가미처 단다나케 씨의 건강을 위하여, 만세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92|064|나를 선택해서 애국심을 보여 준 유권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내게 허락해 준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93|064|이건, 말하자면, 이름을 말하면, 아, 그 사람들의 투표, 나는, 그러니까 우리 집안은 사팔 년에 국회에 있었고, 나는 아무 쪽에도 쏠리지 않는 공명정대한 루마니아 사람으로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94|064|다시 말하면, 말한 바와 같이, 결론은 만세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95|064|당신도 축하를 해 주는구려, 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96|064|당신도 우리 편이 된 것이오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97|064|존경하는 선생, 장하오, 정말 기쁘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98|064|친애하는 트라하나케 어르신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699|064|그렇소, 하하하, 정말 맘에 드는군요, 장하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00|064|선생께 행운을 비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01|064|친애하는 우리의 공명정대한 트라하나케 의장님의 건강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02|064|영화에서 많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03|064|네, 배우가 되는 게 제 유일한 꿈인걸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04|064|그럼요, 삼 년 전에 탤런트 시험을 봤는데, 심사위원 선생님들이 연기도 좋고, 마스크와 몸매도 끝내준다 그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05|064|어머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06|064|그럼 저도 스타가 될 수 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07|064|고맙습니다, 선생님, 의상은 몇 벌이나 준비해야 될까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08|064|예, 할 수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09|064|언니, 나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10|064|진주가 흙 속에 묻혔다고 썩겠어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11|064|이 옷 어때, 괜찮아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12|064|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여자래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13|064|근사한 소설거립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14|064|거기다 한 가지만 더 도와준다면 그야말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데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15|064|네 덕분에 오늘 잔치 한번 잘했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16|064|동네 사람들이 효녀 두었다고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17|064|걱정 마세요, 졸업만 하면 돈도 많이 벌고 큰 집도 사고 자가용도 굴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18|064|나 그 사람하고 결혼할 거예요, 아버지도 마음에 드셨죠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19|064|허락해 주셔서 고마워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20|064|어쨌든 이래저래 오늘 참 기분이 좋아요. 아주 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21|064|약간 뒤로 기댔지만, 몸은 꼿꼿했고, 길고 하얀 손은 팔걸이에 살짝 올려놓았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22|064|그 정도는 아니지, 하지만 그만큼 예쁜 사람이 어디 있겠니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23|064|이제 상황이 한결 단순해졌군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24|064|꼭 가슴에 묵직한 돌덩이가 놓여 있는 것 같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25|064|정말 기가 막힌 맥주군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26|064|당신은 아마도 어제 바바리야 술집으로 배달된 게를 못 본 모양이군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27|064|게들이 다 어찌나 크던지, 거짓말이 아니라, 뭐랄까, 그래, 기타만 하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28|064|그래 바로 그거요. 헤루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29|064|만약에 조야 데니소브나가 우리보다 먼저 돌아오거든 곧 돌아온다고 말씀드려라, 알겠니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30|064|마누스카, 다들 나갔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31|064|너의 어떤 점이 내 맘에 들었는지 나는 모르겠어, 너는 오렌지처럼 노란데 바로 그게 맘에 들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32|064|너희 중국인들은 개신교도들이니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33|064|개신교도들인 우리는 빨래를 세탁하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34|064|마누스카, 나는 지금 너에게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35|064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마누스카, 나는 너를 상하이로 데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36|064|넌 가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37|064|가게 될 거야, 내가 말하잖아, 가게 될 거라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38|064|난 너에게 장가갈 거야, 마뉴시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39|064|상하이로 갈 거야, 아름다운 상하이로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40|064|나는 너랑 상하이에서 사업을 할 거야, 우리는 아편을 팔 거야, 즐거울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41|064|너는 중국 아기들을 낳게 될 거야, 일곱 명, 여덟 명, 열 명을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42|064|아니야, 이곳 모스크바에서는 모두들 재미없어서 숨이 막혀 죽지만, 상하이에서는 중국 사람들이 즐겁게들 살아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43|064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나는 돈을 구할 방도를 생각해 봤어, 많은 지폐를 말이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44|064|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감사드립니다, 당신의 파티는 정말 경탄할 만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45|064|조야 데니소브나, 나에게 영광을 주십시오, 한 곡 추시지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46|064|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나는 지금 이 말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, 왜냐하면 자기가 내게 명예와 진실을 요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47|064|그리고 나는 절대로 모렐 부인을 생각하거나 느끼지 않아요, 언제나 캔디다이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48|064|물론이에요, 그래서 캔디다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49|064|아무 말도요, 다만 자기 이름을 수천 번 되뇌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50|064|반복할 때마다 그게 자기에게 드리는 기도라는 걸 못 느껴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51|064|자기는 기도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52|064|네, 아주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53|064|좋아요, 그 행복이 자기 기도에 대한 응답이죠, 더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54|064|아뇨. 저는 천국에 들어와 있어요, 부족함이 없는 곳이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55|064|오, 아름다운 정원, 아름다운 정원, 여기가 어딘가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56|064|우린 자리를 바꾸지 않았어, 네 눈이 영역을 바꾼 거야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57|064|우린 이제 사물들의 진실을 보고 있어, 그리고 다이아몬드의 빛을 견디는 행복들의 영혼을 보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58|064|참 멋져요, 날씨도 참 좋고요, 한여름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59|064|이런, 사람들이 다가와서 우리를 안내할 것 같아요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60|064|저기 몇 명의 사랑스럽고 호기심 어린 행복들이 우리를 안내해 주러 나오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61|064|그들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62|064|응, 모두 알지, 난 그들 집에 자주 가거든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63|064|내가 누군지 그들은 모르게 하고서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64|064|또 있어요, 또 있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65|064|사방에서 나오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66|064|예전에는 훨씬 더 많았단다, 뚱뚱한 행복들이 저들에게 잘못을 저질렀어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67|064|어쨌든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요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68|064|다이아몬드의 영향이 정원에 점점 퍼짐에 따라서 넌 또 다른 행복들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69|064|사람들은 지상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행복을 만나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70|064|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71|064|여기 작은 행복들이 오고 있어요, 저들을 만나러 뛰어가요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72|064|쓸데없어, 우리의 흥미를 끄는 자들은 이쪽으로 지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73|064|우린 모든 이들과 교제할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74|064|아이 예뻐라, 참 예쁘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75|064|저들은 어디에서 온 거죠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76|064|저들은 아이들의 행복이란다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77|064|저 애들에게 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78|064|부질없는 짓이야, 저 애들은 노래하고, 춤추고, 웃지만 아직 말을 하지는 않아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79|064|안녕, 안녕, 오, 저기 웃고 있는 통통한 아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80|064|저 애들은 참 예쁜 뺨을 갖고 있고, 예쁜 옷을 입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81|064|저 애들은 모두 부자예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82|064|아니,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부자보다는 가난한 자들이 훨씬 더 많아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83|064|가난한 자들은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84|064|난 저 애들과 함께 춤추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85|064|날 아는 사람이 또 있군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86|064|사람들이 도처에서 날 알아보기 시작해요, 넌 누구지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87|064|날 알아보지 못하니, 넌 여기 있는 자들 중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지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88|064|응, 난 몰라, 너희들을 본 기억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89|064|너희들 듣고 있어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90|064|그럴 줄 알았어, 우리를 본 적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91|064|하지만 틸틸, 넌 오직 우리만을 알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92|064|우리는 항상 네 주변에 있어, 우린 너와 함께 먹고, 마시고, 깨어나고, 숨 쉬고, 살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93|064|그래, 그래, 알아, 기억나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94|064|완벽하게, 하지만 난 사람들이 너희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고 싶어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95|064|넌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, 난 너의 집에 있는 여러 행복들의 대장이란다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96|064|여기 있는 이들이 모두 그곳에 살고 있는 행복들이야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97|064|그러니까 집에 행복이 있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98|064|너희들 들었지, 너의 집에 행복이 있냐고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799|064|불쌍한 녀석, 집은 문과 창문들이 터질 정도로 행복으로 가득 차 있는데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00|064|우린 웃고, 노래하고, 벽을 뒤로 물러가게 하고, 지붕을 들어 올릴 정도로 기쁨을 만들어 내고 있어,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해야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01|064|너희들은 매일 이처럼 멋진 모습이니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02|064|그럼, 매일 매일이 일요일이지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03|064|모든 집에서 사람들이 눈을 뜰 때, 그리고 이자는 저녁이 되면 세상의 모든 왕들보다 더 아름다운 석양의 행복이야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04|064|그 다음에는, 고대의 신처럼 금으로 장식하고 있는, 별들이 뜨는 것을 보는 행복이야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05|064|너희들을 이곳에서 보게 되다니, 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06|064|난 집에서 혼자 있었단다, 그런데 너희 둘은 모든 어머니들의 영혼이 기쁨 속에서 빛나고 있는 하늘까지 올라왔구나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07|064|우선 입맞춤, 입맞춤을 하자, 할 수 있는 만큼 많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08|064|당신은 엄마를 닮았어요, 하지만 당신이 훨씬 더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09|064|당연하지, 난 더 이상 늙지 않으니까, 또 하루하루가 나한테 힘과 젊음과 행복을 가져다주니까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10|064|너의 미소 하나하나가 나에게서 일 년이나 감해 주거든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11|064|집에서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지만 여기서는 다 보인단다, 그리고 그게 진실이야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12|064|아니, 이것은 입맞춤과 시선과 어루만짐이란다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13|064|사람들이 하는 각각의 입맞춤은 이 옷에 달빛 혹은 햇빛 하나를 더 추가해 준단다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14|064|놀라워요, 엄마, 엄마 목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15|064|하지만 엄마는 집에서보다 훨씬 더 말을 잘하시네요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16|064|이리 와요, 이리 와요, 자매들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17|064|이리 와요, 모두 달려와요, 빛이 마침내 우리를 찾아왔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18|064|모든 게 참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19|064|많기도 하다, 많기도 해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20|064|악수를 해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21|064|엄마, 엄마, 엄마구나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22|064|엄마구나, 맞아, 엄마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23|064|오, 엄마를 다시 보니 얼마나 좋은지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24|064|아주 오래되었어요, 아주 오래되었어요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25|064|당장 엄마에게 뽀뽀해야만 하겠어요, 다시, 다시, 다시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26|064|이런, 잠옷 바람이야! +EmotionStyle|D_H3_B_064|D_H3_B_064_0827|064|내가 이런 모습으로 여행을 했단 말이야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C_01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C_01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b53d56c85c7aeb12d6c59c1d11a36652dda82db5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C_011.txt @@ -0,0 +1,777 @@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51|011|예, 무척이나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52|011|브라보, 브라보, 우리 모두 감탄했어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53|011|당신은 무대에 서는 것이 의무예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54|011|오, 그것은 제 꿈이죠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55|011|아, 뵙게 되어 아주 기뻐요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56|011|저는 우리가 다시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, 저는 확실히 결정했어요, 주사위가 던져진 거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57|011|저는 무대에 설 거예요, 내일이면 저도 이곳에 없을 거예요, 아버지 곁을 떠나, 모든 걸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거예요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58|011|저도 당신처럼 떠날 거예요, 모스크바로, 우리 거기서 만나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59|011|슬라뱐스키 바자르에 머물도록 해요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60|011|당신 정말 아름답군요, 오, 우리가 곧 재회할 거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행복한지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61|011|내가 이 매혹적인 눈,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고 부드러운 미소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62|011|이 온화한 얼굴, 천사 같은 순수한 표정을 다시 볼 수 있다니, 내 사랑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63|011|그런데 신이 보호하사, 잡지사에서 돈을 당신에게 보내게 되었으니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64|011|아이구 이놈아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65|011|저 이쁜 것 좀 봐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66|011|얼른 이나 언니한테 내려가 봐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67|011|이 바구니를 갖다줘야 한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68|011|벤들라, 지난밤에 황새가 언니네 집에 작은 사내아이를 데려다주고 갔단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69|011|아주 잘생긴 사내애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70|011|교회 지붕 옆 가까이 살면 그렇게 되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71|011|어머니 눈이 휘둥그레질걸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72|011|우리 집까지 같이 가자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73|011|프리아피아 클럽에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74|011|찌릉, 찌르릉 그곳은 터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75|011|하늘의 황금, 서부에, 금문교, 캘리포니아, 황금의 서부, 금광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76|011|땅에 황금이 떨어져 있어서 그냥 줍기만을 기다린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77|011|솔로몬의 금광이라고들 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78|011|베이컨 냄새가 나는데, 베이컨은 끝내주지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79|011|야, 마침내 안식을 얻었도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80|011|서류에 서명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81|011|다시 엄마의 농장을 찾았다, 이제 내 농장이야, 소들도 내 거야, 내 소니까 손가락이 부서져라 열심히 젖을 짤 거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82|011|우린 이제 해방이라고, 이 노인네야, 당신과 이 빌어먹을 농장으로부터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83|011|우린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향해 떠날 거요, 자유라고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84|011|우린 자유란 말이오, 이 노인네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85|011|인디언처럼 자유라고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86|011|나는 애비야, 너가 이븐이지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87|011|그래 맞아, 당신은 나의 샤론의 장미, 보라, 그대는 아름답도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88|011|기도해 왔다고, 아들을 달라고, 우리에게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89|011|하나님의 축복이 될 거야, 내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축복, 노년에, 내가 외로울 때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90|011|당신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91|011|말만 해,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92|011|원하는 거 다 해 줄게, 맹세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93|011|애비, 다시 주님께 기도해, 안식일이잖아, 나도 같이할게,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기도하는 게 더 낫잖아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94|011|황야에서, 외로운 상태에서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린 거야, 나가서 찾고 발견하라고, 나는 당신을 찾고 발견한 거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95|011|하하, 정말 웃긴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96|011|술 때문이 아니에요, 생명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97|011|네, 내가 명령해요, 하하하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98|011|나는 이 닭장에서 대장 수탉이에요, 하하하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099|011|지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00|011|우리 아들에겐 당신이 필요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01|011|당신 약속했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02|011|하나님이 한 일을 어쩌면 되돌릴 수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03|011|당신에게 증명할 거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04|011|내가 당신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, 이 세상 무엇보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05|011|당신을 그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했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06|011|이제 더 이상 나를 의심하지 못하도록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07|011|그 말을 한 것으로 지옥의 모든 죄를 용서할게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08|011|반갑군, 자 한잔하시게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09|011|순간순간을 죽음과 대결하는 황야의 건맨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10|011|하도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 버린 책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11|011|여전하시군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12|011|반갑구먼, 반가워, 몇 년 만인가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13|011|별이 너무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14|011|대단한 소식이란다, 전투가 벌어졌대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15|011|슬리브니차에서 큰 전투가 벌어졌단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16|011|승리를 거두었어, 세르지우스가 승리의 주역이라더구나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17|011|세르지우스는 화제의 영웅이자 연대의 우상이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18|011|말해 줘요, 말해 줘요, 어땠어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19|011|얼마나 멋진지 짐작도 못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20|011|기병대의 공격, 생각을 해 봐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21|011|그는 러시아 지휘관의 명령을 거부하고, 명령도 없이, 독단적으로 공격을 주도해, 앞장서서 적의 포대를 처음으로 휩쓸었단다, 눈에 선하지 않니, 라이나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22|011|하지만 상관없어요, 너무 행복하고 너무 자랑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23|011|우리의 모든 생각이 진짜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24|011|그게 모두 사실이라니, 세르지우스가 겉모습만큼이나 실제로 멋지고 고상하다니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25|011|여자들이 그 영광을 볼 수 있고 남자들이 로맨틱한 일을 실행할 수 있는 세상은 정말 멋진 세상이에요, 너무나 행복해요, 말할 수 없는 성취예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26|011|크림이군, 맛있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27|011|맞아요, 첫 번째 군인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28|011|용감한 자 중에서 가장 용감한 자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29|011|사랑하는 폴, 이 얼마나 깜짝 놀랄 선물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30|011|나의 영웅, 나의 왕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31|011|나의 왕비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32|011|세르지우스, 당신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33|011|나는 자신의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합에 나간 기사처럼 전쟁을 치렀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34|011|나의 여인 그리고 나의 성인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35|011|나의 주인 그리고 나의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36|011|전 당신을 믿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37|011|전 그녀 앞이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말할 수는 없어요, 제 가슴은 터질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38|011|봐, 이십 레프짜리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39|011|어머나, 누구신가 했더니, 량 나리셨군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40|011|좋아, 좋아, 진심이라고 믿어 주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41|011|어이쿠, 타오훙, 어떻게 이렇게 금방 대범해졌나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42|011|아이 좋아, 정말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43|011|나리, 제가 어떻게 나리 말씀을 안 믿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44|011|나리, 저한테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니 정말 뭐라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45|011|이번 일 성사되라고 미리 축하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46|011|어머, 저야 좋죠, 혹시 농담하시는 건 아니죠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47|011|그렇지, 우리 타오훙이라면 믿을 만하지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48|011|아이고, 감사합니다, 뭘 그렇게까지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49|011|그 아이는 량사장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, 옛말에 군자는 남이 좋아하는 것을 빼앗지 않는다 했소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50|011|어때, 나한테 또 장난칠 거야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51|011|우리 같이 신나게 마셔 봅시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52|011|여태 날 기다리느라 하나도 안 먹고 있었으면 시장하시겠소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53|011|그럼 그렇지, 역시 임자가 최고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54|011|내가 가져오겠소, 내가 하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55|011|저기 꽃이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56|011|빨간색, 노란색, 하얀색, 보라색, 게다가 푸른 잎까지, 어머나,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57|011|서울대요, 어머나, 어머나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58|011|나 태어나서 서울대 나온 사람 처음이에요, 직접 만나 보긴, 영광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59|011|시까지 쓰세요, 나도 시 쓰거든요,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60|011|박 형사님, 잡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61|011|그럼요, 증거물까지 확보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62|011|여기는 천국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63|011|정말 반갑군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64|011|제마음은 당신으로 가득 차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65|011|게다가 얼마나 잘생긴 아들들인데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66|011|캘리포니아에 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67|011|안 그러면 저주를 받아도 좋아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68|011|당신은 내 샤론의 장미야, 당신의 눈은 마치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69|011|나도 분명 그럴 거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70|011|응, 만족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71|011|안녕하세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72|011|아기에게는 당신이 필요해, 기억하라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73|011|이븐, 해냈어, 할 거라고 말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74|011|옳아, 언젠가 날 구해 주신 스님이시구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75|011|스님, 지산 스님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76|011|아니, 이게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77|011|오, 엄마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78|011|물론이지, 아버지가 소식을 보냈단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79|011|당신은 천사예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80|011|난 몇 번 단둘이만 왔더라면 하고 생각했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81|011|아이 그러믄 어떡하게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82|011|난 정말, 정말 연희 씨가 마음의 기둥이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83|011|그러자면 연희 씨가 필요해, 연희 씨, 우리, 결혼합시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84|011|내 소중한 사람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85|011|그녀가 오늘 따라 더 아름답구나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86|011|얼마나 아름다운 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87|011|꽃을 저에게 주세요, 이 꽃을 저에게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88|011|안녕하세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89|011|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불만스럽다고 해도, 다른 사람들에게 선생님은 위대하고 훌륭한 분이에요, 제가 선생님과 같은 작가라고 한다면, 제 인생을 통째로 민중에게 바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90|011|어지러워요, 아아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91|011|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오, 좋아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92|011|세상에, 지금까지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93|011|브라보, 이분은 언제, 어디서나 운이 좋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94|011|니나, 니나, 당신이오, 당신이, 예감이나 한 것처럼, 당신을 보려고 하루 종일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웠나 보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95|011|오, 내 사랑, 내 연인, 그녀가 돌아왔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96|011|아, 주님, 이제 보입니다, 성당이 세워지는 게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97|011|안녕들 하세요, 아홉 자객 여러분, 마놀레까지 열이군요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98|011|금빛 술을 가져왔어요, 그 빛이 여러분을 환하게 비춰 주도록, 침울하고 겁 많은 남자분들을, 들고 마셔요, 그리고 하얀 빵도 가져왔어요, 그것에 깃든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솟아나도록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199|011|그러면, 웃어요, 마놀레, 자, 나를 웃겨 봐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00|011|이번 일요일에 종탑에 올라가서 아침 기도 시간을 알릴 거예요, 제가 말이죠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01|011|엄마가 계셨지만 더 이상 안 계시니 우리 아이들, 그 애들이 어느 날 듣게, 오오, 마놀레, 굉장히 기쁘죠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02|011|그러면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, 그리고 당신들이 아무도 가두지 않았고, 맞나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03|011|그리고 성당이 우뚝 솟을 테고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04|011|굉장한 인물이야, 마놀레 말이네, 아낌없는 정성을 쏟았어, 수세기에 걸쳐 도전할 만한 건축물이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05|011|이건 완벽한 기적이야, 내가 총독인 것만큼 아주 확실하지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06|011|여러분도 우리만큼이나 기쁨에 차 있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07|011|케이비에스 방송국에서 전화 받고 한숨도 못 잤어, 오빠 오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08|011|여기 이사무도 와 있다, 이사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09|011|맞다, 이사무 오빠 생각난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10|011|서울에서 만나자, 나 서울 갈게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11|011|케이비에스 앞으로 나오세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12|011|아이고, 이게 누구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13|011|어서 와요, 어서 오너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14|011|아버지, 제가 지금 올라갈게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15|011|장밋빛 모자, 장밋빛 원피스, 장밋빛 구두, 양말만은 밤처럼 까만 양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16|011|그리고 산책할 때는 아이들이 내 앞에서 행진하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17|011|가축들이 우리를 형제처럼 알고 좋아하지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18|011|마침내 우리가 자유를 찾은 거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19|011|이제 우리는 닫힌 문, 열린 문, 모든 문을 철폐하노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20|011|집이라고요, 예뻐요, 너무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21|011|예쁘다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22|011|나는 아직 히커리처럼 단단하고 강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23|011|내가 널 사랑하는 걸 아시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24|011|사랑해 이븐, 정말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25|011|당신이 온 후로 매 순간,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26|011|아, 경찰관이 내 손자 찾아 주러 오셨구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27|011|안다고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28|011|그럼 내 손자 찾아 주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29|011|약속해, 공장에 돌아가서, 어렵더라도 견디겠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30|011|경찰관 아저씨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31|011|요즘 정말 재미있네요, 다들 짝을 지어 다니고, 언제나 둘씩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32|011|하지만 볼레테 양은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거예요,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33|011|맞아요, 언닌 선생님을 무척 늙었다고 생각하는데, 곧 대머리가 될 거라나 뭐라나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34|011|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죠, 어쨌거나 언닌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35|011|그걸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36|011|아, 언니가 생각해 주기로 한 사람이 륑스트란 씨인가 보죠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37|011|언니가 약속했어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38|011|네, 그럼요, 저랑 약속한 것이지만 이 얘기 언니한테 말하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39|011|신이여, 날 보호하소서, 무덤처럼 입 꼭 다물고 있을게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40|011|전 언니가 고마울 따름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41|011|이렇게도 홀가분한 것을, 그동안 맑은 하늘에 헛꽃을 보았나보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42|011|모든 형상이란 다 헛되고 거짓된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는지요, 사람도 별것이 아닌데 스님 스스로가 그분을 높이 가꿔 오신 건 아닌지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43|011|떡 아니에요, 백설기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44|011|야, 역시 우리 노스님이 최고시지, 잘 먹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45|011|이거죠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46|011|저리 비켜요, 이제 와서 어쩌겠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47|011|집으로 갈까 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48|011|네, 하지만 절 낳아 주신 친어머니는 이북에 계시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49|011|그럼 아버님을 만나러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50|011|문학을 전공하신 분이니까 글도 잘 쓰고 강연도 잘 하시겠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51|011|앞으로 선무공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라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52|011|사리원까지만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53|011|그곳엔 무슨 일로 가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54|011|어머니를 꼭 만나 뵙고 싶어서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55|011|오랜 기간 만나 뵙지 못했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56|011|참, 사리원 부근에 어머님이 살고 계신다고 했었지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57|011|어려우시겠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58|011|부대는 어디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59|011|어서 안으로 들어가자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60|011|어디 가셨나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61|011|김 중위님도 영준이를 친동생처럼 사랑하신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62|011|사모님이 앞으로 누나라고 부르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63|011|사모님을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은가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64|011|녀석, 그래서 그렇게 신이 났구나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65|011|예,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66|011|누나가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67|011|집은 다 무고하시든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68|011|예, 무고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69|011|그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내가 주선하마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70|011|학교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71|011|그게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72|011|응, 남자 대 남자로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73|011|고마워요, 김 중위님, 근데,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74|011|모든 인민 대중들이 한 식구같이 평등하고 행복한 그런 밝은 세상이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75|011|암, 오고 말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76|011|꼭 오고 말 거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77|011|김 중위님이 내년에 학교에 보내 주겠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78|011|상호 너도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될 거여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79|011|좋은 세상이 오면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80|011|구두닦이가 무슨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81|011|그래도 꿈은 버리지 마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82|011|장래 훌륭한 예술가가 되겠다고 했잖아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83|011|그렇지, 고마워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84|011|이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든 우리 우정만은 변치 말자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85|011|그럼, 우린 어려서부터 불알 친군데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86|011|형아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87|011|왜 여기 나와들 있어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88|011|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89|011|오랜만이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90|011|실례지만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91|011|상호, 유상호 씨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92|011|자네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93|011|영준이, 장영준인가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94|011|방금 전화를 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95|011|맞아, 바로 나일세, 나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96|011|야, 발등을 밟아도 몰라보겠구만, 몰라보겠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97|011|꿈만 같구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98|011|십 사 연대에서 구두닦이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299|011|앙구스티아스 언니의 신부 침대 시트용 레이스가 무척 예쁘더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00|011|내 거야, 내 속옷에 쓸 거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01|011|그래, 그거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02|011|길들지 않은 암노새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03|011|알려야 되겠는데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04|011|아니야, 아니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05|011|아무 말도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06|011|내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07|011|그럴지도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08|011|언니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09|011|왜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10|011|아냐, 아무것도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11|011|왜 날 불렀는데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12|011|그냥, 나도 모르게 그냥 불렀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13|011|나가지들 마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14|011|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15|011|우리 그동안 못 봤잖아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16|011|제발 그랬으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17|011|이 침묵을 즐기면서 그리고 여기 어느 구석에도 너가 말한 대로 무진장 심각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보지 못한 채 있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18|011|이 집에서는 대답이 필요 없어, 내 감시면 모두 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19|011|그들의 어머니인 당신에게는 그게 중요한 거고, 나에겐 당신 집을 돌보는 걸로 충분하고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20|011|자, 이쪽으로 앉으세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21|011|근사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22|011|사물은 멀리서 보는 게 훨씬 아름다울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23|011|경우에 따라서는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24|011|농담도 하세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25|011|유머가 없는 분인 줄 알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26|011|변호사란 직업에 대한 선입견이었나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27|011|오늘은 변호사가 아닌 자연인으로, 한 여성을 흠모하는 남자로만 봐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28|011|그 두 가지가 많이 다른가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29|011|오빤 항상 제 보호자 노릇을 하려 들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30|011|실은 혜석 씨와의 결혼을 생각한 지가 오래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31|011|아직은 결혼 생각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32|011|무엇이든 원하는 일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33|011|말씀은 고맙지만, 여자도 자기 힘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34|011|그리고 그걸 나 자신에게 확인시키고 싶고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35|011|그래야만 제가 하는 일에 신뢰감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36|011|공부도 해야 하는데, 게다가 당신을 포함해 집에 가면 날 바라보고 있는 여자가 셋이나 되니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37|011|그땐 정말 아찔했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38|011|당신은 늘 저를 긴장시킨답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39|011|하하하, 서로 긴장감을 준다는 건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40|011|지금은 조선 대표 사절단으로 유럽을 돌아보는 중이시죠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41|011|그래요, 신문에 조선 최초의 부부 동반 구미만유라고 났습디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42|011|두 분 참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43|011|일 년 반 정도 예정으로 유럽과 미국을 돌아보고 부족한 공부를 좀 하려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44|011|많은 걸 배우고 돌아가 큰일들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45|011|나와서 보니 조선의 현실이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46|011|정말 이번 여행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문제들이 많아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47|011|어디 고민을 좀 들어 볼까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48|011|우선 이 사람은 여권론자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49|011|남편 노릇 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50|011|그래도 우영 군이 좀 참아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51|011|맞습니다, 조선엔 진보적인 여성이 많이 필요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52|011|귀여운 것, 사는 게 뭔지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53|011|이렇게 비참할 수가, 대단한 아이들이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54|011|그리고 당신은, 한술 더 떠서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55|011|나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56|011|빨리 얘기합시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57|011|누군가가 우리 관계를 알아낸 거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58|011|에스테르예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59|011|아아니, 이 무슨 행복이람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60|011|난 지금까지 세 명의 이다를 알았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61|011|첫 번째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62|011|난 아마 마지막 사람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63|011|난 이다 모르트마르트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64|011|이다 모르트마르트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65|011|난 일곱 살이었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66|011|난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67|011|당신은 열 세 살이었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68|011|앉아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69|011|우리를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70|011|난 알아볼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71|011|어떻게 내가 당신을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72|011|난 당신을 금방 알아보았는데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73|011|이상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74|011|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75|011|이렇게 마주치다니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76|011|이렇게 마주치다니라뇨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77|011|당신은 내 집에 온 것이고 거기서 날 만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78|011|난 당신 집에 온 게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79|011|뭐라구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80|011|난 포멜 부인의 집에 가는 길이었소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81|011|그럼 내가 포멜 부인이 아니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82|011|아니, 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83|011|왜냐하면 당신이 그렇게 말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84|011|하지만 당신은 내가 만나러 온 그 사람이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85|011|알았소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86|011|사람들이 에스테르를 찾는 동안 나한테 뭔가 얘기해 줘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87|011|난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88|011|지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89|011|난 사랑을 한다구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90|011|말도 안 돼 정말로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91|011|그런 건 고백할 만한 게 아니라고 하시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92|011|당신은 곧 떠날 거고 당신을 다시는 보지 못할 거기 때문에 당신한테 고백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93|011|하지만 난 정말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94|011|아니야, 넌 그럴 수 없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95|011|광기의 바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96|011|맞아요 그렇답니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97|011|테레즈는 아주 행복했겠군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98|011|그렇지 않소 마담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399|011|그래요, 근데 당신은 이야기를 참 잘하는군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00|011|마치 내가 거기에 있었던 것 같아요,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01|011|당신은 성녀야, 에밀리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02|011|그럼 테레즈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03|011|오, 테레즈는 개똥지빠귀, 암평아리, 포도 덩굴이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04|011|난 그녀를 내 보물이라고 부르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05|011|테레즈, 그녀는 암소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06|011|꽃이 없기 때문에 암소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07|011|그럼 나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08|011|골라 봐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09|011|난 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10|011|맞소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11|011|글쎄 말이야, 엘 모로코 클럽이 지겨워져서 나왔는데 수도원이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12|011|그래서 그냥 거기로 들어가 버렸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13|011|수도원에서 들여보내 주나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14|011|그럼. 내가 그날을 방문자의 날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15|011|그래서 아무나 들어갈 수 있었던 거지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16|011|아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17|011|그래서 그날 수도원에 도착해 그냥 거기에서 계속 머문 거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18|011|밤새도록이오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19|011|더 굳으면 맛있을 텐데, 그래도 하나 먹어 봐요, 엄마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20|011|엄마 의견이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21|011|어머, 정말 맛있어 보인다! 이 사탕 이름이 뭐니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22|011|러브 드림이라고 부를까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23|011|오, 멋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24|011|그리고 에시, 다시 전쟁극을 쓰려고 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25|011|너의 생각은 어때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26|011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27|011|응, 어떻게 해서든 수도원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하겠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28|011|이것 좀 들어 봐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29|011|맘에 드는데, 에드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30|011|자기가 작곡했어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31|011|베토벤 거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32|011|정말 맘에 들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33|011|음악에서 당신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34|011|토니, 정말 즐거웠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35|011|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36|011|아니, 끝난 거야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37|011|지금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한다는 거야, 맞지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38|011|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39|011|자, 그럼 됐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40|011|토니, 토니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41|011|자, 이제 명랑한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42|011|젊은 신사가 방문해서, 약혼을 하는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43|011|제가 뭐라고 말해야 해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44|011|우선 약혼해 줘서 고맙다고 그 젊은이에게 말해야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45|011|커비 씨, 나와 약혼해 줘서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46|011|그러곤 그의 어떠한 점이 소녀 같은 당신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말해 줘야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47|011|당신 뒤통수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48|011|방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49|011|네, 매력도, 돈도 아니고 당신 뒤통수예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50|011|그냥 그게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51|011|내가 돌아서면 어떻게 돼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52|011|얼마 뒤에 그것도 적응이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53|011|알았어, 앨리스, 생각을 좀 해 봐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54|011|우리는 정말 운이 좋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55|011|내가 행운아라는 건 알아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56|011|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57|011|나도 운이 나쁘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58|011|멋지죠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59|011|그래, 와, 정말 행복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60|011|그래요, 토니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61|011|엄청나게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62|011|자, 이제 정말 굿 나잇, 내일까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63|011|굿 나잇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64|011|우리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거 멋지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65|011|안 그러면 하루 종일 이 근처를 서성거릴 거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66|011|내일 사무실에서 웃길 거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67|011|서로를 쳐다보며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거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68|011|내가 부사장이어서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69|011|시커모어 양, 사랑해, 사랑해, 사랑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70|011|오, 자기, 너무 웃겨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71|011|내일 아침 사무실에 올라가기 전에 드러그스토어에서 만날까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72|011|그때가 되면 당신에게 할 말이 너무 많아질 거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73|011|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74|011|그리고 점심 같이하고, 내일 저녁에는 저녁 식사도 같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75|011|오, 토니,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76|011|언젠가는 다 알게 될 텐데 뭐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77|011|사실, 옥상이 있으면 올라가서 고함을 지르고 싶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78|011|안녕, 앨리스, 방금 들어왔니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79|011|아뇨, 집에 온 지 한참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80|011|좋은 시간 보냈겠지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81|011|우리가 새로 만든 빨간 불꽃을 보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82|011|정말 아름다운 저녁을 보냈어요, 아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83|011|그럼 지금 불을 꺼 보도록 하지, 앨리스가 불꽃의 완전한 효과를 볼 수 있게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84|011|뭐라고요, 아빠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85|011|이 새로 만든 빨간 불꽃 좀 보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86|011|아름답단다, 자, 어때, 멋지지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87|011|네, 아빠, 모든 게 아름다워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88|011|세상에서 가장 멋진 빨간 불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89|011|콜렌호프 씨, 당신이 레바의 웃음보를 터뜨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90|011|지금 정신없이 웃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91|011|레비시카는 대단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92|011|이걸 잊고 있었군, 금종이로 싼 것이 브랜디가 든 거야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93|011|어디 가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94|011|인형 가게에 무얼 두고 왔기에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95|011|당신에게 작은 인형 하나 사 주려고 그랬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96|011|저런 인간에게 마음을 주다니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97|011|실례, 저 안에 있는 아가씨는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98|011|아주 어여쁜 아가씨인걸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499|011|아름답고 깨끗하게 생긴 아가씨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00|011|이거 보라고, 이제 당신의 히스테리적인 질투는 더 이상 참아 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01|011|다행스럽게도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02|011|즐거운 여행이 되길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03|011|정말, 정말, 고맙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04|011|아니, 잠깐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05|011|명령하시는 대로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06|011|이렇게 작별하진 마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07|011|자, 우리 악수를 하지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08|011|그러니까 좋은 동지로 헤어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09|011|좋아, 여기 정확히 적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10|011|차변과 대변, 담배 개비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11|011|당신의 담배 필요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12|011|아하, 드디어 하나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13|011|빵 판매를 허가해 줌에 있어, 결코 손색없는 빵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14|011|아하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15|011|맛이 독특한 듯싶으면서 매우 평범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16|011|즉, 맛이 있는 듯싶으면서 전혀 맛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17|011|전혀 맛이 없다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18|011|네, 그리고 모양이 특이한 듯싶으면서 전혀 특이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19|011|동일한 빵의 다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,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20|011|허허 좋군요, 합당하다고 사료됩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21|011|긴 기차 여행이 무척 힘들었지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22|011|물론 그다지 즐거운 여행은 아니었지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23|011|머리가 너무 아파서 폭발할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24|011|딱하지, 지금도 아파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25|011|엄마 손이 닿으니 전혀 안 아픈데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26|011|엄마를 좀 자세히 봐야겠어요, 너무 달라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27|011|그냥 늙어 가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28|011|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29|011|왠지 모르지만 더 젊어지기도 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30|011|하지만 아, 알겠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31|011|엄마를 찾아 온 브랜트 선장이라는 친구는 도대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32|011|그가 나를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33|011|비니를 찾아온 게 아니고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34|011|비니가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낸 것처럼 너한테도 편지를 보냈나보구나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35|011|아버지는 뭐라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36|011|당연히 웃어넘겨 버렸지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37|011|너의 아버지는 비니를 무척 좋아했지만 걔가 나를 얼마나 시기하는지 알고 계셨고, 자기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38|011|비니는 아버지 자식이야, 너는 내 분신이고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39|011|맞아요, 나는 그걸 느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40|011|이제야 너가 옛날처럼 나를 이해한다고 믿을 수가 있겠구나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41|011|옛날에는 우리만의 암호가 있었잖아, 우리만 아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42|011|그럼요, 우리의 암호는 매넌가 사람들 출입 금지였지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43|011|그리고 아버지와 비니는 그걸 절대로 용서하지 못했지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44|011|하지만 우리는 다시 우리만의 작은 세계를 만들 거야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45|011|그럼요, 물론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46|011|그렇다니까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47|011|아니에요, 제 말은 엄마가 무슨 짓을 했더라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뜻이에요, 그리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48|011|애덤, 우리는 행복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49|011|일단 당신의 축복의 섬에 안전하게 가기만 하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50|011|그래요, 축복의 섬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51|011|우리가 행복을 찾아서 모든 걸 잊는 게 여전히 가능해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52|011|우리는 그 섬을 찾을 거야, 찾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53|011|세스가 쪽지를 전해 줘서 곧바로 서둘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54|011|너가 와 줘서 너무 고맙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55|011|너를 귀찮게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56|011|전혀 귀찮지 않아요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57|011|친구가 되어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58|011|한나와 애니는 오늘 밤 쉬게 해 주었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59|011|이제 나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60|011|자 여기 앉자, 집 안에 있을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61|011|오, 그래 줄래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62|011|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구나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63|011|너는 너무 착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64|011|잠 좀 못 잔다고 어떻게 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65|011|나는 잠들면 안 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66|011|내가 잠들려고 하면 깨워 준다고 약속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67|011|그런데 바로 그 잠이 필요하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68|011|맞아, 나중에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69|011|하지만 지금은 아냐, 나는 깨어 있어야 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70|011|오린과 비니가 빨리 왔으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71|011|엄마, 아, 적어도 이번에는 엄마가 집에 오는 나를 기다리고 계셨네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72|011|방금 헤이즐을 만났는데, 여기 혼자 계셔서 너무 겁에 질려 계신다고 하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73|011|그것 참 이상하네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74|011|아버지를 추억하고 계시면 좋을 텐데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75|011|브래드 퍼드 집에 가지 않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76|011|거기 가려고 기차를 타긴 했는데 그냥 계속 보스턴까지 갔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77|011|그리고 보스턴에서는 저녁 기차가 올 때까지 기다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78|011|아, 기차를 탔다니, 그 기차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79|011|과연 그러시더군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80|011|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, 물론 골려 주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81|011|물론 아니지, 누나, 나한테는 이 세상에 누나뿐이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82|011|착하지, 헤이즐과 피터는 부엌에 있나 봐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83|011|헤이즐을 다시 보니 기쁘지 않니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84|011|상관할 게 많지,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단순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삶을 사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85|011|그리고 과거를 잊는 데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이 무엇보다도 도움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86|011|고마워, 피터, 너는 너무 착해, 아직도 나를 사랑해, 피터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87|011|물을 필요 없잖아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88|011|그런데 너는, 어쩌면 이제는 나를 사랑할 수 있어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89|011|응, 당연하지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90|011|정말이지, 정말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거지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91|011|항해하는 동안의 모든 것이 항상 너를 생각나게 했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92|011|그리고 섬에 대해 오린이 말한 거 신경 쓰지 마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93|011|걔는 이제 그냥 고집쟁이 매넌가 사람이 되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94|011|하지만 비니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95|011|오, 나한테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게 이상하지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96|011|하지만 나는 절반만 매넌이라는 걸 기억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97|011|그리고 나는 그들에 대한 의무를 다했어, 안 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98|011|야, 너 정말 많이 변했다, 그런데 나는 그게 기뻐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599|011|오린은 자기가 말한 그 원주민과 내가 놀아났다고 자꾸 놀리는데, 그냥 그 사람이 내게 미소를 지었고 나도 같이 미소를 지어 준 것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00|011|이제 나도 질투가 나기 시작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01|011|그러면 안 돼, 그를 보자 너의 생각이 났고, 그를 보니까 너하고 결혼하는 꿈을 꾸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02|011|그리고 모든 게 생각났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03|011|아, 그렇다면 모두 취소할게, 그 사람에게 감사해야겠군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04|011|나는 그 섬들을 사랑했고, 섬들이 나를 자유롭게 풀어 주었어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05|011|아니 웬일이야, 내가 수다쟁이처럼 이렇게 떠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06|011|너는 내가 엄청 산만한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겠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07|011|아니야, 오히려 이런 식으로 변한 게 너무 좋아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08|011|전에는 꼭 할 말이 아니면 한마디도 안 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09|011|오, 피터, 나를 꼭 안아 줘, 사랑을 느끼고 싶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10|011|사랑은 너무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11|011|전에는 그걸 몰랐고 그런 나는 바보였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12|011|벌써 마차에 말을 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13|011|우리가 하이델 브룬에 가도, 아가씨 당신을 놓아주지 않겠소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14|011|우리와 함께 갑시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15|011|그게 가장 좋을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16|011|어차피 시골은 구스트헨에게 별 볼일 없는 곳이고, 나도 레하르 아가씨를 놓치기 싫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17|011|형수님이 형님 말씀을 못 들으니 다행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18|011|아니면 아들을 염두에 두고 계신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19|011|저 착한 애가 얼굴 붉히게 하지 마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20|011|아가씨는 라이프치히에서 그 사람을 실컷 보았을 거요,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21|011|구스트헨 너도 친구하느라고 같이 빨개지느냐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22|011|설교가 마음에 들었나, 선생, 얼마나 교화를 받았는가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23|011|좋았습니다, 아주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24|011|그것으론 충분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25|011|어느 부분이 특히 가슴에 축복으로 와닿았는지 말해 주게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26|011|고백하지요, 거기 초상화 하나가 걸려 있는데, 그것이 제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27|011|그 사상이 대단히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28|011|그것은 자네를 염두에 두고 한 설교였네, 여보게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29|011|좋은 그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30|011|여기 제 아기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31|011|제 손자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32|011|내 사랑스러운 손자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33|011|훌륭하구나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34|011|너도 사랑에 빠졌느냐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35|011|기쁜 마음으로 모든 것을 허락하마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36|011|나는 늙었으니 죽기 전에 손자들이 보고 싶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37|011|막상 발견하니까 정말 눈이 부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38|011|기뻐서 미칠 지경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39|011|어머니, 전 행복한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40|011|함께 떠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41|011|돈이야, 오십 위안이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42|011|라오아이, 우리 부자 됐다고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43|011|우리는 짧은 옷과 군복을 입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44|011|뭔가 색다른 느낌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45|011|고마워요, 다첸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46|011|이건 도박에 가까워, 만약 이긴다면 우리 앞날은 볼만해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47|011|철민이, 자네 여빌 마련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네, 잔말 말구 우리 한턱 먹세나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48|011|아니 정말인가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49|011|이 사람아, 자네한테 거짓말해서 무엇 하게, 자 두말 말고 쓴 탁배기라도 원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50|011|자네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음악가 협회 주선으로 독주회를 열기로 했네, 어때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51|011|그렇소, 남숙 씨가 들으시면 얼마나 기뻐하실런지, 그것을 생각하니 한시라도 속히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왔지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52|011|이제야 구라파로 떠날 준비가 다 되었소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53|011|남숙 씨, 기뻐해 줘, 응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54|011|고맙소, 남숙 씨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55|011|오, 고맙소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56|011|아아, 얼마나 좋을까, 생각만 해도 황홀해요, 아아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57|011|하지만, 전 이 세상 그 어느 여자보다도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58|011|아름다운 추억, 그것을 간직한 채, 철민 씨의 품에서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59|011|행복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60|011|나의 온 생애가 필요했던 거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61|011|유년 시절부터 어떤 낚싯바늘이 나를 의자와 배와 말에서 잡아끌어 냈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62|011|당신이 나를 당신에게로 잡아당긴 거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63|011|너무 깊이 있어서 당신은 그것을 절대로 떼어 낼 수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64|011|옹딘, 세상은 무척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65|011|나는 당신 품 안에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. 나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66|011|모든 시들 중에서요, 부인이 다른 부인들보다 우월한 만큼이나 그것은 다른 모든 시들보다 우월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67|011|영감님, 정말 융통성 있는 양반이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68|011|나 눈치 하난 빠른 놈이거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69|011|아저씨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70|011|아저씨 정말 대단해요, 존경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71|011|당장 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써야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72|011|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쓰자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73|011|다른 사람들처럼 말을 잘하게 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74|011|아, 네, 갖고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75|011|그럼, 갖고 왔지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76|011|그래서 내가 그 입천장을 갖고 왔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77|011|이것 보게, 얼마나 예쁘게 잘 만들어졌나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78|011|보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79|011|은으로 된 구개 장치야, 이보게, 얼마나 귀여운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80|011|보석 상자 안에 담겨 있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81|011|사람들 손이 안 닿게 이렇게 보석 상자에 넣어 둬야 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82|011|오, 그럼 내가 말할 수 있는 거죠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83|011|나와 결혼해서 내 아내가 됐어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84|011|내가 이십 구 연대 중사였을 때 아내를 보고 반했었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85|011|그래서 내가 프러포즈를 했어요, 그래서 이렇게 된 거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86|011|오, 할게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87|011|아, 고마워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88|011|살결도 부드러워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89|011|다 믿을 수 있는 사람, 나으리, 충성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90|011|너무 적지요, 나으리, 감사합니다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91|011|우리의 당선자 아가미처 단다나케 씨의 건강을 위하여, 만세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92|011|나를 선택해서 애국심을 보여 준 유권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내게 허락해 준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93|011|이건, 말하자면, 이름을 말하면, 아, 그 사람들의 투표, 나는, 그러니까 우리 집안은 사팔 년에 국회에 있었고, 나는 아무 쪽에도 쏠리지 않는 공명정대한 루마니아 사람으로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94|011|다시 말하면, 말한 바와 같이, 결론은 만세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95|011|당신도 축하를 해 주는구려, 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96|011|당신도 우리 편이 된 것이오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97|011|존경하는 선생, 장하오, 정말 기쁘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98|011|친애하는 트라하나케 어르신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699|011|그렇소, 하하하, 정말 맘에 드는군요, 장하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00|011|선생께 행운을 비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01|011|친애하는 우리의 공명정대한 트라하나케 의장님의 건강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02|011|영화에서 많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03|011|네, 배우가 되는 게 제 유일한 꿈인걸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04|011|그럼요, 삼 년 전에 탤런트 시험을 봤는데, 심사위원 선생님들이 연기도 좋고, 마스크와 몸매도 끝내준다 그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05|011|어머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06|011|그럼 저도 스타가 될 수 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07|011|고맙습니다, 선생님, 의상은 몇 벌이나 준비해야 될까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08|011|예, 할 수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09|011|언니, 나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10|011|진주가 흙 속에 묻혔다고 썩겠어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11|011|이 옷 어때, 괜찮아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12|011|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여자래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13|011|근사한 소설거립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14|011|거기다 한 가지만 더 도와준다면 그야말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데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15|011|네 덕분에 오늘 잔치 한번 잘했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16|011|동네 사람들이 효녀 두었다고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17|011|걱정 마세요, 졸업만 하면 돈도 많이 벌고 큰 집도 사고 자가용도 굴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18|011|나 그 사람하고 결혼할 거예요, 아버지도 마음에 드셨죠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19|011|허락해 주셔서 고마워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20|011|어쨌든 이래저래 오늘 참 기분이 좋아요. 아주 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21|011|약간 뒤로 기댔지만, 몸은 꼿꼿했고, 길고 하얀 손은 팔걸이에 살짝 올려놓았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22|011|그 정도는 아니지, 하지만 그만큼 예쁜 사람이 어디 있겠니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23|011|이제 상황이 한결 단순해졌군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24|011|꼭 가슴에 묵직한 돌덩이가 놓여 있는 것 같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25|011|정말 기가 막힌 맥주군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26|011|당신은 아마도 어제 바바리야 술집으로 배달된 게를 못 본 모양이군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27|011|게들이 다 어찌나 크던지, 거짓말이 아니라, 뭐랄까, 그래, 기타만 하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28|011|그래 바로 그거요. 헤루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29|011|만약에 조야 데니소브나가 우리보다 먼저 돌아오거든 곧 돌아온다고 말씀드려라, 알겠니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30|011|마누스카, 다들 나갔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31|011|너의 어떤 점이 내 맘에 들었는지 나는 모르겠어, 너는 오렌지처럼 노란데 바로 그게 맘에 들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32|011|너희 중국인들은 개신교도들이니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33|011|개신교도들인 우리는 빨래를 세탁하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34|011|마누스카, 나는 지금 너에게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35|011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마누스카, 나는 너를 상하이로 데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36|011|넌 가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37|011|가게 될 거야, 내가 말하잖아, 가게 될 거라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38|011|난 너에게 장가갈 거야, 마뉴시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39|011|상하이로 갈 거야, 아름다운 상하이로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40|011|나는 너랑 상하이에서 사업을 할 거야, 우리는 아편을 팔 거야, 즐거울 거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41|011|너는 중국 아기들을 낳게 될 거야, 일곱 명, 여덟 명, 열 명을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42|011|아니야, 이곳 모스크바에서는 모두들 재미없어서 숨이 막혀 죽지만, 상하이에서는 중국 사람들이 즐겁게들 살아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43|011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나는 돈을 구할 방도를 생각해 봤어, 많은 지폐를 말이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44|011|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감사드립니다, 당신의 파티는 정말 경탄할 만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45|011|조야 데니소브나, 나에게 영광을 주십시오, 한 곡 추시지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46|011|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나는 지금 이 말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, 왜냐하면 자기가 내게 명예와 진실을 요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47|011|그리고 나는 절대로 모렐 부인을 생각하거나 느끼지 않아요, 언제나 캔디다이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48|011|물론이에요, 그래서 캔디다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49|011|아무 말도요, 다만 자기 이름을 수천 번 되뇌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50|011|반복할 때마다 그게 자기에게 드리는 기도라는 걸 못 느껴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51|011|자기는 기도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52|011|네, 아주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53|011|좋아요, 그 행복이 자기 기도에 대한 응답이죠, 더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54|011|아뇨. 저는 천국에 들어와 있어요, 부족함이 없는 곳이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55|011|오, 아름다운 정원, 아름다운 정원, 여기가 어딘가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56|011|우린 자리를 바꾸지 않았어, 네 눈이 영역을 바꾼 거야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57|011|우린 이제 사물들의 진실을 보고 있어, 그리고 다이아몬드의 빛을 견디는 행복들의 영혼을 보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58|011|참 멋져요, 날씨도 참 좋고요, 한여름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59|011|이런, 사람들이 다가와서 우리를 안내할 것 같아요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60|011|저기 몇 명의 사랑스럽고 호기심 어린 행복들이 우리를 안내해 주러 나오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61|011|그들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62|011|응, 모두 알지, 난 그들 집에 자주 가거든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63|011|내가 누군지 그들은 모르게 하고서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64|011|또 있어요, 또 있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65|011|사방에서 나오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66|011|예전에는 훨씬 더 많았단다, 뚱뚱한 행복들이 저들에게 잘못을 저질렀어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67|011|어쨌든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요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68|011|다이아몬드의 영향이 정원에 점점 퍼짐에 따라서 넌 또 다른 행복들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69|011|사람들은 지상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행복을 만나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70|011|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71|011|여기 작은 행복들이 오고 있어요, 저들을 만나러 뛰어가요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72|011|쓸데없어, 우리의 흥미를 끄는 자들은 이쪽으로 지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73|011|우린 모든 이들과 교제할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74|011|아이 예뻐라, 참 예쁘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75|011|저들은 어디에서 온 거죠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76|011|저들은 아이들의 행복이란다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77|011|저 애들에게 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78|011|부질없는 짓이야, 저 애들은 노래하고, 춤추고, 웃지만 아직 말을 하지는 않아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79|011|안녕, 안녕, 오, 저기 웃고 있는 통통한 아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80|011|저 애들은 참 예쁜 뺨을 갖고 있고, 예쁜 옷을 입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81|011|저 애들은 모두 부자예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82|011|아니,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부자보다는 가난한 자들이 훨씬 더 많아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83|011|가난한 자들은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84|011|난 저 애들과 함께 춤추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85|011|날 아는 사람이 또 있군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86|011|사람들이 도처에서 날 알아보기 시작해요, 넌 누구지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87|011|날 알아보지 못하니, 넌 여기 있는 자들 중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지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88|011|응, 난 몰라, 너희들을 본 기억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89|011|너희들 듣고 있어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90|011|그럴 줄 알았어, 우리를 본 적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91|011|하지만 틸틸, 넌 오직 우리만을 알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92|011|우리는 항상 네 주변에 있어, 우린 너와 함께 먹고, 마시고, 깨어나고, 숨 쉬고, 살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93|011|그래, 그래, 알아, 기억나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94|011|완벽하게, 하지만 난 사람들이 너희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고 싶어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95|011|넌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, 난 너의 집에 있는 여러 행복들의 대장이란다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96|011|여기 있는 이들이 모두 그곳에 살고 있는 행복들이야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97|011|그러니까 집에 행복이 있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98|011|너희들 들었지, 너의 집에 행복이 있냐고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799|011|불쌍한 녀석, 집은 문과 창문들이 터질 정도로 행복으로 가득 차 있는데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00|011|우린 웃고, 노래하고, 벽을 뒤로 물러가게 하고, 지붕을 들어 올릴 정도로 기쁨을 만들어 내고 있어,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해야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01|011|너희들은 매일 이처럼 멋진 모습이니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02|011|그럼, 매일 매일이 일요일이지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03|011|모든 집에서 사람들이 눈을 뜰 때, 그리고 이자는 저녁이 되면 세상의 모든 왕들보다 더 아름다운 석양의 행복이야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04|011|그 다음에는, 고대의 신처럼 금으로 장식하고 있는, 별들이 뜨는 것을 보는 행복이야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05|011|너희들을 이곳에서 보게 되다니, 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06|011|난 집에서 혼자 있었단다, 그런데 너희 둘은 모든 어머니들의 영혼이 기쁨 속에서 빛나고 있는 하늘까지 올라왔구나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07|011|우선 입맞춤, 입맞춤을 하자, 할 수 있는 만큼 많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08|011|당신은 엄마를 닮았어요, 하지만 당신이 훨씬 더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09|011|당연하지, 난 더 이상 늙지 않으니까, 또 하루하루가 나한테 힘과 젊음과 행복을 가져다주니까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10|011|너의 미소 하나하나가 나에게서 일 년이나 감해 주거든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11|011|집에서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지만 여기서는 다 보인단다, 그리고 그게 진실이야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12|011|아니, 이것은 입맞춤과 시선과 어루만짐이란다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13|011|사람들이 하는 각각의 입맞춤은 이 옷에 달빛 혹은 햇빛 하나를 더 추가해 준단다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14|011|놀라워요, 엄마, 엄마 목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15|011|하지만 엄마는 집에서보다 훨씬 더 말을 잘하시네요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16|011|이리 와요, 이리 와요, 자매들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17|011|이리 와요, 모두 달려와요, 빛이 마침내 우리를 찾아왔어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18|011|모든 게 참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19|011|많기도 하다, 많기도 해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20|011|악수를 해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21|011|엄마, 엄마, 엄마구나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22|011|엄마구나, 맞아, 엄마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23|011|오, 엄마를 다시 보니 얼마나 좋은지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24|011|아주 오래되었어요, 아주 오래되었어요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25|011|당장 엄마에게 뽀뽀해야만 하겠어요, 다시, 다시, 다시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26|011|이런, 잠옷 바람이야! +EmotionStyle|D_H3_C_011|D_H3_C_011_0827|011|내가 이런 모습으로 여행을 했단 말이야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D_00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D_00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317f2a6fa90e7c51c1375422a92ed2a9c35c358d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D_005.txt @@ -0,0 +1,150 @@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51|005|우리 같이 신나게 마셔 봅시다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52|005|여태 날 기다리느라 하나도 안 먹고 있었으면 시장하시겠소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53|005|그럼 그렇지, 역시 임자가 최고야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54|005|내가 가져오겠소, 내가 하지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55|005|저기 꽃이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56|005|빨간색, 노란색, 하얀색, 보라색, 게다가 푸른 잎까지, 어머나,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57|005|서울대요, 어머나, 어머나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58|005|나 태어나서 서울대 나온 사람 처음이에요, 직접 만나 보긴, 영광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59|005|시까지 쓰세요, 나도 시 쓰거든요,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60|005|박 형사님, 잡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61|005|그럼요, 증거물까지 확보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62|005|여기는 천국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63|005|정말 반갑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64|005|제 마음은 당신으로 가득 차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65|005|게다가 얼마나 잘생긴 아들들인데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66|005|캘리포니아에 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67|005|안 그러면 저주를 받아도 좋아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68|005|당신은 내 샤론의 장미야, 당신의 눈은 마치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69|005|나도 분명 그럴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70|005|응, 만족해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71|005|안녕하세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72|005|아기에게는 당신이 필요해, 기억하라고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73|005|이븐, 해냈어, 할 거라고 말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74|005|옳아, 언젠가 날 구해 주신 스님이시구먼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75|005|스님, 지산 스님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76|005|아니, 이게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77|005|오, 엄마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78|005|물론이지, 아버지가 소식을 보냈단다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79|005|당신은 천사예요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80|005|난 몇 번 단둘이만 왔더라면 하고 생각했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81|005|아이 그러믄 어떡하게요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82|005|난 정말, 정말 연희 씨가 마음의 기둥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83|005|그러자면 연희 씨가 필요해, 연희 씨, 우리, 결혼합시다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84|005|내 소중한 사람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85|005|그녀가 오늘따라 더 아름답구나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86|005|얼마나 아름다운 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87|005|꽃을 저에게 주세요, 이 꽃을 저에게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88|005|안녕하세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89|005|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불만스럽다고 해도, 다른 사람들에게 선생님은 위대하고 훌륭한 분이에요, 제가 선생님과 같은 작가라고 한다면, 제 인생을 통째로 민중에게 바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90|005|어지러워요, 아아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91|005|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오, 좋아요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92|005|세상에, 지금까지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93|005|브라보, 이분은 언제, 어디서나 운이 좋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94|005|니나, 니나, 당신이오, 당신이, 예감이나 한 것처럼, 당신을 보려고 하루 종일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웠나 보오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95|005|오, 내 사랑, 내 연인, 그녀가 돌아왔어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96|005|아, 주님, 이제 보입니다, 성당이 세워지는 게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97|005|안녕들 하세요, 아홉 자객 여러분, 마놀레까지 열이군요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98|005|금빛 술을 가져왔어요, 그 빛이 여러분을 환하게 비춰 주도록, 침울하고 겁 많은 남자분들을, 들고 마셔요, 그리고 하얀 빵도 가져왔어요, 그것에 깃든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솟아나도록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199|005|그러면, 웃어요, 마놀레, 자, 나를 웃겨 봐요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00|005|이번 일요일에 종탑에 올라가서 아침 기도 시간을 알릴 거예요, 제가 말이죠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01|005|엄마가 계셨지만 더 이상 안 계시니 우리 아이들, 그 애들이 어느 날 듣게, 오오, 마놀레, 굉장히 기쁘죠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02|005|그러면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, 그리고 당신들이 아무도 가두지 않았고, 맞나요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03|005|그리고 성당이 우뚝 솟을 테고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04|005|굉장한 인물이야, 마놀레 말이네, 아낌없는 정성을 쏟았어, 수세기에 걸쳐 도전할 만한 건축물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05|005|이건 완벽한 기적이야, 내가 총독인 것만큼 아주 확실하지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06|005|여러분도 우리만큼이나 기쁨에 차 있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07|005|케이비에스 방송국에서 전화 받고 한숨도 못 잤어, 오빠 오빠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08|005|여기 이사무도 와 있다, 이사무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09|005|맞다, 이사무 오빠 생각난다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10|005|서울에서 만나자, 나 서울 갈게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11|005|케이비에스 앞으로 나오세요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12|005|아이고, 이게 누구야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13|005|어서 와요, 어서 오너라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14|005|아버지, 제가 지금 올라갈게요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15|005|장밋빛 모자, 장밋빛 원피스, 장밋빛 구두, 양말만은 밤처럼 까만 양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16|005|그리고 산책할 때는 아이들이 내 앞에서 행진하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17|005|가축들이 우리를 형제처럼 알고 좋아하지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18|005|마침내 우리가 자유를 찾은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19|005|이제 우리는 닫힌 문, 열린 문, 모든 문을 철폐하노라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20|005|집이라고요, 예뻐요, 너무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21|005|예쁘다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22|005|나는 아직 히커리처럼 단단하고 강해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23|005|내가 널 사랑하는 걸 아시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24|005|사랑해 이븐, 정말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25|005|당신이 온 후로 매 순간,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26|005|아, 경찰관이 내 손자 찾아 주러 오셨구먼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27|005|안다고요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28|005|그럼 내 손자 찾아 주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29|005|약속해, 공장에 돌아가서, 어렵더라도 견디겠어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30|005|경찰관 아저씨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31|005|요즘 정말 재미있네요, 다들 짝을 지어 다니고, 언제나 둘씩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32|005|하지만 볼레테 양은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거예요,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33|005|맞아요, 언닌 선생님을 무척 늙었다고 생각하는데, 곧 대머리가 될 거라나 뭐라나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34|005|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죠, 어쨌거나 언닌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35|005|그걸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36|005|아, 언니가 생각해 주기로 한 사람이 륑스트란 씨인가 보죠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37|005|언니가 약속했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38|005|네, 그럼요, 저랑 약속한 것이지만 이 얘기 언니한테 말하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39|005|신이여, 날 보호하소서, 무덤처럼 입 꼭 다물고 있을게요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40|005|전 언니가 고마울 따름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41|005|이렇게도 홀가분한 것을, 그동안 맑은 하늘에 헛꽃을 보았나보다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42|005|모든 형상이란 다 헛되고 거짓된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는지요, 사람도 별것이 아닌데 스님 스스로가 그분을 높이 가꿔 오신 건 아닌지요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43|005|떡 아니에요, 백설기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44|005|야, 역시 우리 노스님이 최고시지, 잘 먹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45|005|이거죠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46|005|저리 비켜요, 이제 와서 어쩌겠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47|005|집으로 갈까 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48|005|네, 하지만 절 낳아 주신 친어머니는 이북에 계시죠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49|005|그럼 아버님을 만나러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50|005|문학을 전공하신 분이니까 글도 잘 쓰고 강연도 잘 하시겠지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51|005|앞으로 선무공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라오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52|005|사리원까지만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53|005|그곳엔 무슨 일로 가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54|005|어머니를 꼭 만나 뵙고 싶어서요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55|005|오랜 기간 만나 뵙지 못했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56|005|참, 사리원 부근에 어머님이 살고 계신다고 했었지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57|005|어려우시겠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58|005|부대는 어디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59|005|어서 안으로 들어가자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60|005|어디 가셨나요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61|005|김 중위님도 영준이를 친동생처럼 사랑하신대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62|005|사모님이 앞으로 누나라고 부르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63|005|사모님을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은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64|005|녀석, 그래서 그렇게 신이 났구나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65|005|예,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66|005|누나가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67|005|집은 다 무고하시든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68|005|예, 무고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69|005|그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내가 주선하마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70|005|학교요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71|005|그게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72|005|응, 남자 대 남자로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73|005|고마워요, 김 중위님, 근데,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요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74|005|모든 인민 대중들이 한 식구같이 평등하고 행복한 그런 밝은 세상이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75|005|암, 오고 말고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76|005|꼭 오고 말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77|005|김 중위님이 내년에 학교에 보내 주겠대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78|005|상호 너도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될 거여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79|005|좋은 세상이 오면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80|005|구두닦이가 무슨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81|005|그래도 꿈은 버리지 마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82|005|장래 훌륭한 예술가가 되겠다고 했잖아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83|005|그렇지, 고마워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84|005|이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든 우리 우정만은 변치 말자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85|005|그럼, 우린 어려서부터 불알친군데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86|005|형아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87|005|왜 여기 나와들 있어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88|005|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89|005|오랜만이다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90|005|실례지만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91|005|상호, 유상호 씨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92|005|자네가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93|005|영준이, 장영준인가?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94|005|방금 전화를 건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95|005|맞아, 바로 나일세, 나야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96|005|야, 발등을 밟아도 몰라보겠구만, 몰라보겠어!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97|005|꿈만 같구먼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98|005|십 사 연대에서 구두닦이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299|005|앙구스티아스 언니의 신부 침대 시트용 레이스가 무척 예쁘더라. +EmotionStyle|D_H3_D_005|D_H3_D_005_0300|005|내 거야, 내 속옷에 쓸 거야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D_01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D_01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4ad86ad1f9c036019a8304f6bdbbd1cc890b1017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D_010.txt @@ -0,0 +1,777 @@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51|010|예, 무척이나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52|010|브라보, 브라보, 우리 모두 감탄했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53|010|당신은 무대에 서는 것이 의무예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54|010|오, 그것은 제 꿈이죠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55|010|아, 뵙게 되어 아주 기뻐요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56|010|저는 우리가 다시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, 저는 확실히 결정했어요, 주사위가 던져진 거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57|010|저는 무대에 설 거예요, 내일이면 저도 이곳에 없을 거예요, 아버지 곁을 떠나, 모든 걸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거예요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58|010|저도 당신처럼 떠날 거예요, 모스크바로, 우리 거기서 만나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59|010|슬라뱐스키 바자르에 머물도록 해요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60|010|당신 정말 아름답군요, 오, 우리가 곧 재회할 거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행복한지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61|010|내가 이 매혹적인 눈,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고 부드러운 미소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62|010|이 온화한 얼굴, 천사 같은 순수한 표정을 다시 볼 수 있다니, 내 사랑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63|010|그런데 신이 보호하사, 잡지사에서 돈을 당신에게 보내게 되었으니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64|010|아이구 이놈아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65|010|저 이쁜 것 좀 봐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66|010|얼른 이나 언니한테 내려가 봐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67|010|이 바구니를 갖다줘야 한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68|010|벤들라, 지난밤에 황새가 언니네 집에 작은 사내아이를 데려다주고 갔단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69|010|아주 잘생긴 사내애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70|010|교회 지붕 옆 가까이 살면 그렇게 되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71|010|어머니 눈이 휘둥그레질걸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72|010|우리 집까지 같이 가자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73|010|프리아피아 클럽에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74|010|찌릉, 찌르릉 그곳은 터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75|010|하늘의 황금, 서부에, 금문교, 캘리포니아, 황금의 서부, 금광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76|010|땅에 황금이 떨어져 있어서 그냥 줍기만을 기다린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77|010|솔로몬의 금광이라고들 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78|010|베이컨 냄새가 나는데, 베이컨은 끝내주지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79|010|야, 마침내 안식을 얻었도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80|010|서류에 서명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81|010|다시 엄마의 농장을 찾았다, 이제 내 농장이야, 소들도 내 거야, 내 소니까 손가락이 부서져라 열심히 젖을 짤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82|010|우린 이제 해방이라고, 이 노인네야, 당신과 이 빌어먹을 농장으로부터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83|010|우린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향해 떠날 거요, 자유라고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84|010|우린 자유란 말이오, 이 노인네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85|010|인디언처럼 자유라고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86|010|나는 애비야, 너가 이븐이지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87|010|그래 맞아, 당신은 나의 샤론의 장미, 보라, 그대는 아름답도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88|010|기도해 왔다고, 아들을 달라고, 우리에게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89|010|하나님의 축복이 될 거야, 내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축복, 노년에, 내가 외로울 때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90|010|당신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91|010|말만 해,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92|010|원하는 거 다 해 줄게, 맹세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93|010|애비, 다시 주님께 기도해, 안식일이잖아, 나도 같이할게,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기도하는 게 더 낫잖아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94|010|황야에서, 외로운 상태에서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린 거야, 나가서 찾고 발견하라고, 나는 당신을 찾고 발견한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95|010|하하, 정말 웃긴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96|010|술 때문이 아니에요, 생명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97|010|네, 내가 명령해요, 하하하하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98|010|나는 이 닭장에서 대장 수탉이에요, 하하하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099|010|지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00|010|우리 아들에겐 당신이 필요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01|010|당신 약속했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02|010|하나님이 한 일을 어쩌면 되돌릴 수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03|010|당신에게 증명할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04|010|내가 당신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, 이 세상 무엇보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05|010|당신을 그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했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06|010|이제 더 이상 나를 의심하지 못하도록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07|010|그 말을 한 것으로 지옥의 모든 죄를 용서할게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08|010|반갑군, 자 한잔하시게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09|010|순간순간을 죽음과 대결하는 황야의 건맨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10|010|하도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 버린 책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11|010|여전하시군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12|010|반갑구먼, 반가워, 몇 년 만인가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13|010|별이 너무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14|010|대단한 소식이란다, 전투가 벌어졌대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15|010|슬리브니차에서 큰 전투가 벌어졌단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16|010|승리를 거두었어, 세르지우스가 승리의 주역이라더구나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17|010|세르지우스는 화제의 영웅이자 연대의 우상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18|010|말해 줘요, 말해 줘요, 어땠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19|010|얼마나 멋진지 짐작도 못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20|010|기병대의 공격, 생각을 해 봐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21|010|그는 러시아 지휘관의 명령을 거부하고, 명령도 없이, 독단적으로 공격을 주도해, 앞장서서 적의 포대를 처음으로 휩쓸었단다, 눈에 선하지 않니, 라이나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22|010|하지만 상관없어요, 너무 행복하고 너무 자랑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23|010|우리의 모든 생각이 진짜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24|010|그게 모두 사실이라니, 세르지우스가 겉모습만큼이나 실제로 멋지고 고상하다니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25|010|여자들이 그 영광을 볼 수 있고 남자들이 로맨틱한 일을 실행할 수 있는 세상은 정말 멋진 세상이에요, 너무나 행복해요, 말할 수 없는 성취예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26|010|크림이군, 맛있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27|010|맞아요, 첫 번째 군인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28|010|용감한 자 중에서 가장 용감한 자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29|010|사랑하는 폴, 이 얼마나 깜짝 놀랄 선물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30|010|나의 영웅, 나의 왕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31|010|나의 왕비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32|010|세르지우스, 당신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33|010|나는 자신의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합에 나간 기사처럼 전쟁을 치렀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34|010|나의 여인 그리고 나의 성인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35|010|나의 주인 그리고 나의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36|010|전 당신을 믿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37|010|전 그녀 앞이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말할 수는 없어요, 제 가슴은 터질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38|010|봐, 이십 레프짜리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39|010|어머나, 누구신가 했더니, 량 나리셨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40|010|좋아, 좋아, 진심이라고 믿어 주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41|010|어이쿠, 타오훙, 어떻게 이렇게 금방 대범해졌나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42|010|아이 좋아, 정말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43|010|나리, 제가 어떻게 나리 말씀을 안 믿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44|010|나리, 저한테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니 정말 뭐라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45|010|이번 일 성사되라고 미리 축하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46|010|어머, 저야 좋죠, 혹시 농담하시는 건 아니죠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47|010|그렇지, 우리 타오훙이라면 믿을 만하지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48|010|아이고, 감사합니다, 뭘 그렇게까지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49|010|그 아이는 량사장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, 옛말에 군자는 남이 좋아하는 것을 빼앗지 않는다 했소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50|010|어때, 나한테 또 장난칠 거야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51|010|우리 같이 신나게 마셔 봅시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52|010|여태 날 기다리느라 하나도 안 먹고 있었으면 시장하시겠소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53|010|그럼 그렇지, 역시 임자가 최고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54|010|내가 가져오겠소, 내가 하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55|010|저기 꽃이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56|010|빨간색, 노란색, 하얀색, 보라색, 게다가 푸른 잎까지, 어머나,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57|010|서울대요, 어머나, 어머나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58|010|나 태어나서 서울대 나온 사람 처음이에요, 직접 만나 보긴, 어 영광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59|010|시까지 쓰세요, 나도 시 쓰거든요,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60|010|박 형사님, 잡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61|010|그럼요, 증거물까지 확보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62|010|여기는 천국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63|010|정말 반갑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64|010|제 마음은 당신으로 가득 차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65|010|게다가 얼마나 잘생긴 아들들인데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66|010|캘리포니아에 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67|010|안 그러면 저주를 받아도 좋아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68|010|당신은 내 샤론의 장미야, 당신의 눈은 마치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69|010|나도 분명 그럴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70|010|응, 만족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71|010|안녕하세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72|010|아기에게는 당신이 필요해, 기억하라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73|010|이븐, 해냈어, 할 거라고 말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74|010|옳아, 언젠가 날 구해 주신 스님이시구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75|010|스님, 지산 스님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76|010|아니, 이게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77|010|오, 엄마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78|010|물론이지, 아버지가 소식을 보냈단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79|010|당신은 천사예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80|010|난 몇 번 단둘이만 왔더라면 하고 생각했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81|010|아이 그러믄 어떡하게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82|010|난 정말, 정말 연희 씨가 마음의 기둥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83|010|그러자면 연희 씨가 필요해, 연희 씨, 우리, 결혼합시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84|010|내 소중한 사람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85|010|그녀가 오늘 따라 더 아름답구나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86|010|얼마나 아름다운 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87|010|꽃을 저에게 주세요, 이 꽃을 저에게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88|010|안녕하세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89|010|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불만스럽다고 해도, 다른 사람들에게 선생님은 위대하고 훌륭한 분이에요, 제가 선생님과 같은 작가라고 한다면, 제 인생을 통째로 민중에게 바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90|010|어지러워요, 아아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91|010|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오, 좋아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92|010|세상에, 지금까지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93|010|브라보, 이분은 언제, 어디서나 운이 좋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94|010|니나, 니나, 당신이오, 당신이, 예감이나 한 것처럼, 당신을 보려고 하루 종일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웠나 보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95|010|오, 내 사랑, 내 연인, 그녀가 돌아왔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96|010|아, 주님, 이제 보입니다, 성당이 세워지는 게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97|010|안녕들 하세요, 아홉 자객 여러분, 마놀레까지 열이군요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98|010|금빛 술을 가져왔어요, 그 빛이 여러분을 환하게 비춰 주도록, 침울하고 겁 많은 남자분들을, 들고 마셔요, 그리고 하얀 빵도 가져왔어요, 그것에 깃든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솟아나도록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199|010|그러면, 웃어요, 마놀레, 자, 나를 웃겨 봐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00|010|이번 일요일에 종탑에 올라가서 아침 기도 시간을 알릴 거예요, 제가 말이죠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01|010|엄마가 계셨지만 더 이상 안 계시니 우리 아이들, 그 애들이 어느 날 듣게, 오오, 마놀레, 굉장히 기쁘죠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02|010|그러면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, 그리고 당신들이 아무도 가두지 않았고, 맞나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03|010|그리고 성당이 우뚝 솟을 테고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04|010|굉장한 인물이야, 마놀레 말이네, 아낌없는 정성을 쏟았어, 수세기에 걸쳐 도전할 만한 건축물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05|010|이건 완벽한 기적이야, 내가 총독인 것만큼 아주 확실하지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06|010|여러분도 우리만큼이나 기쁨에 차 있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07|010|케이비에스 방송국에서 전화 받고 한숨도 못 잤어, 오빠 오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08|010|여기 이사무도 와 있다, 이사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09|010|맞다, 이사무 오빠 생각난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10|010|서울에서 만나자, 나 서울 갈게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11|010|케이비에스 앞으로 나오세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12|010|아이고, 이게 누구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13|010|어서 와요, 어서 오너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14|010|아버지, 제가 지금 올라갈게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15|010|장밋빛 모자, 장밋빛 원피스, 장밋빛 구두, 양말만은 밤처럼 까만 양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16|010|그리고 산책할 때는 아이들이 내 앞에서 행진하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17|010|가축들이 우리를 형제처럼 알고 좋아하지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18|010|마침내 우리가 자유를 찾은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19|010|이제 우리는 닫힌 문, 열린 문, 모든 문을 철폐하노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20|010|집이라고요, 예뻐요, 너무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21|010|예쁘다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22|010|나는 아직 히커리처럼 단단하고 강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23|010|내가 널 사랑하는 걸 아시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24|010|사랑해 이븐, 정말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25|010|당신이 온 후로 매 순간,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26|010|아, 경찰관이 내 손자 찾아 주러 오셨구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27|010|안다고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28|010|그럼 내 손자 찾아 주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29|010|약속해, 공장에 돌아가서, 어렵더라도 견디겠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30|010|경찰관 아저씨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31|010|요즘 정말 재미있네요, 다들 짝을 지어 다니고, 언제나 둘씩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32|010|하지만 볼레테 양은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거예요,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33|010|맞아요, 언닌 선생님을 무척 늙었다고 생각하는데, 곧 대머리가 될 거라나 뭐라나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34|010|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죠, 어쨌거나 언닌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35|010|그걸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36|010|아, 언니가 생각해 주기로 한 사람이 륑스트란 씨인가 보죠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37|010|언니가 약속했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38|010|네, 그럼요, 저랑 약속한 것이지만 이 얘기 언니한테 말하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39|010|신이여, 날 보호하소서, 무덤처럼 입 꼭 다물고 있을게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40|010|전 언니가 고마울 따름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41|010|이렇게도 홀가분한 것을, 그동안 맑은 하늘에 헛꽃을 보았나보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42|010|모든 형상이란 다 헛되고 거짓된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는지요, 사람도 별것이 아닌데 스님 스스로가 그분을 높이 가꿔 오신 건 아닌지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43|010|떡 아니에요, 백설기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44|010|야, 역시 우리 노스님이 최고시지, 잘 먹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45|010|이거죠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46|010|저리 비켜요, 이제 와서 어쩌겠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47|010|집으로 갈까 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48|010|네, 하지만 절 낳아 주신 친어머니는 이북에 계시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49|010|그럼 아버님을 만나러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50|010|문학을 전공하신 분이니까 글도 잘 쓰고 강연도 잘 하시겠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51|010|앞으로 선무공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라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52|010|사리원까지만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53|010|그곳엔 무슨 일로 가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54|010|어머니를 꼭 만나 뵙고 싶어서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55|010|오랜 기간 만나 뵙지 못했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56|010|참, 사리원 부근에 어머님이 살고 계신다고 했었지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57|010|어려우시겠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58|010|부대는 어디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59|010|어서 안으로 들어가자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60|010|어디 가셨나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61|010|김 중위님도 영준이를 친동생처럼 사랑하신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62|010|사모님이 앞으로 누나라고 부르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63|010|사모님을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은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64|010|녀석, 그래서 그렇게 신이 났구나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65|010|예,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66|010|누나가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67|010|집은 다 무고하시든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68|010|예, 무고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69|010|그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내가 주선하마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70|010|학교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71|010|그게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72|010|응, 남자 대 남자로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73|010|고마워요, 김 중위님, 근데,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74|010|모든 인민 대중들이 한 식구같이 평등하고 행복한 그런 밝은 세상이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75|010|암, 오고 말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76|010|꼭 오고 말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77|010|김 중위님이 내년에 학교에 보내 주겠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78|010|상호 너도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될 거여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79|010|좋은 세상이 오면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80|010|구두닦이가 무슨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81|010|그래도 꿈은 버리지 마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82|010|장래 훌륭한 예술가가 되겠다고 했잖아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83|010|그렇지, 고마워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84|010|이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든 우리 우정만은 변치 말자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85|010|그럼, 우린 어려서부터 불알친군데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86|010|형아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87|010|왜 여기 나와들 있어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88|010|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89|010|오랜만이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90|010|실례지만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91|010|상호, 유상호 씨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92|010|자네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93|010|영준이, 장영준인가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94|010|방금 전화를 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95|010|맞아, 바로 나일세, 나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96|010|야, 발등을 밟아도 몰라보겠구만, 몰라보겠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97|010|꿈만 같구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98|010|십 사 연대에서 구두닦이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299|010|앙구스티아스 언니의 신부 침대 시트용 레이스가 무척 예쁘더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00|010|내 거야, 내 속옷에 쓸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01|010|그래, 그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02|010|길들지 않은 암노새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03|010|알려야 되겠는데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04|010|아니야, 아니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05|010|아무 말도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06|010|내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07|010|그럴지도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08|010|언니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09|010|왜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10|010|아냐, 아무것도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11|010|왜 날 불렀는데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12|010|그냥, 나도 모르게 그냥 불렀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13|010|나가지들 마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14|010|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15|010|우리 그동안 못 봤잖아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16|010|제발 그랬으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17|010|이 침묵을 즐기면서 그리고 여기 어느 구석에도 너가 말한 대로 무진장 심각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보지 못한 채 있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18|010|이 집에서는 대답이 필요 없어, 내 감시면 모두 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19|010|그들의 어머니인 당신에게는 그게 중요한 거고, 나에겐 당신 집을 돌보는 걸로 충분하고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20|010|자, 이쪽으로 앉으세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21|010|근사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22|010|사물은 멀리서 보는 게 훨씬 아름다울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23|010|경우에 따라서는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24|010|농담도 하세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25|010|유머가 없는 분인 줄 알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26|010|변호사란 직업에 대한 선입견이었나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27|010|오늘은 변호사가 아닌 자연인으로, 한 여성을 흠모하는 남자로만 봐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28|010|그 두 가지가 많이 다른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29|010|오빤 항상 제 보호자 노릇을 하려 들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30|010|실은 혜석 씨와의 결혼을 생각한 지가 오래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31|010|아직은 결혼 생각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32|010|무엇이든 원하는 일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33|010|말씀은 고맙지만, 여자도 자기 힘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34|010|그리고 그걸 나 자신에게 확인시키고 싶고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35|010|그래야만 제가 하는 일에 신뢰감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36|010|공부도 해야 하는데, 게다가 당신을 포함해 집에 가면 날 바라보고 있는 여자가 셋이나 되니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37|010|그땐 정말 아찔했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38|010|당신은 늘 저를 긴장시킨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39|010|하하하, 서로 긴장감을 준다는 건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40|010|지금은 조선 대표 사절단으로 유럽을 돌아보는 중이시죠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41|010|그래요, 신문에 조선 최초의 부부 동반 구미만유라고 났습디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42|010|두 분 참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43|010|일 년 반 정도 예정으로 유럽과 미국을 돌아보고 부족한 공부를 좀 하려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44|010|많은 걸 배우고 돌아가 큰일들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45|010|나와서 보니 조선의 현실이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46|010|정말 이번 여행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문제들이 많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47|010|어디 고민을 좀 들어 볼까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48|010|우선 이 사람은 여권론자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49|010|남편 노릇 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50|010|그래도 우영 군이 좀 참아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51|010|맞습니다, 조선엔 진보적인 여성이 많이 필요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52|010|귀여운 것, 사는 게 뭔지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53|010|이렇게 비참할 수가, 대단한 아이들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54|010|그리고 당신은, 한술 더 떠서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55|010|나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56|010|빨리 얘기합시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57|010|누군가가 우리 관계를 알아낸 거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58|010|에스테르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59|010|아아니, 이 무슨 행복이람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60|010|난 지금까지 세 명의 이다를 알았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61|010|첫 번째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62|010|난 아마 마지막 사람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63|010|난 이다 모르트마르트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64|010|이다 모르트마르트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65|010|난 일곱 살이었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66|010|난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67|010|당신은 열 세 살이었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68|010|앉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69|010|우리를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70|010|난 알아볼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71|010|어떻게 내가 당신을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72|010|난 당신을 금방 알아보았는데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73|010|이상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74|010|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75|010|이렇게 마주치다니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76|010|이렇게 마주치다니라뇨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77|010|당신은 내 집에 온 것이고 거기서 날 만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78|010|난 당신 집에 온 게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79|010|뭐라구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80|010|난 포멜 부인의 집에 가는 길이었소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81|010|그럼 내가 포멜 부인이 아니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82|010|아니, 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83|010|왜냐하면 당신이 그렇게 말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84|010|하지만 당신은 내가 만나러 온 그 사람이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85|010|알았소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86|010|사람들이 에스테르를 찾는 동안 나한테 뭔가 얘기해 줘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87|010|난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88|010|지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89|010|난 사랑을 한다구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90|010|말도 안 돼 정말로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91|010|그런 건 고백할 만한 게 아니라고 하시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92|010|당신은 곧 떠날 거고 당신을 다시는 보지 못할 거기 때문에 당신한테 고백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93|010|하지만 난 정말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94|010|아니야, 넌 그럴 수 없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95|010|광기의 바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96|010|맞아요 그렇답니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97|010|테레즈는 아주 행복했겠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98|010|그렇지 않소 마담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399|010|그래요, 근데 당신은 이야기를 참 잘하는군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00|010|마치 내가 거기에 있었던 것 같아요,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01|010|당신은 성녀야, 에밀리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02|010|그럼 테레즈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03|010|오, 테레즈는 개똥지빠귀, 암평아리, 포도 덩굴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04|010|난 그녀를 내 보물이라고 부르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05|010|테레즈, 그녀는 암소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06|010|꽃이 없기 때문에 암소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07|010|그럼 나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08|010|골라 봐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09|010|난 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10|010|맞소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11|010|글쎄 말이야, 엘 모로코 클럽이 지겨워져서 나왔는데 수도원이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12|010|그래서 그냥 거기로 들어가 버렸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13|010|수도원에서 들여보내 주나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14|010|그럼. 내가 그날을 방문자의 날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15|010|그래서 아무나 들어갈 수 있었던 거지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16|010|아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17|010|그래서 그날 수도원에 도착해 그냥 거기에서 계속 머문 거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18|010|밤새도록이오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19|010|더 굳으면 맛있을 텐데, 그래도 하나 먹어 봐요, 엄마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20|010|엄마 의견이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21|010|어머, 정말 맛있어 보인다! 이 사탕 이름이 뭐니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22|010|러브 드림이라고 부를까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23|010|오, 멋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24|010|그리고 에시, 다시 전쟁극을 쓰려고 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25|010|너의 생각은 어때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26|010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27|010|응, 어떻게 해서든 수도원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하겠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28|010|이것 좀 들어 봐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29|010|맘에 드는데, 에드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30|010|자기가 작곡했어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31|010|베토벤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32|010|정말 맘에 들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33|010|음악에서 당신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34|010|토니, 정말 즐거웠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35|010|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36|010|아니, 끝난 거야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37|010|지금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한다는 거야, 맞지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38|010|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39|010|자, 그럼 됐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40|010|토니, 토니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41|010|자, 이제 명랑한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42|010|젊은 신사가 방문해서, 약혼을 하는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43|010|제가 뭐라고 말해야 해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44|010|우선 약혼해 줘서 고맙다고 그 젊은이에게 말해야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45|010|커비 씨, 나와 약혼해 줘서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46|010|그러곤 그의 어떠한 점이 소녀 같은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말해 줘야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47|010|당신 뒤통수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48|010|방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49|010|네, 매력도, 돈도 아니고 당신 뒤통수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50|010|그냥 그게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51|010|내가 돌아서면 어떻게 돼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52|010|얼마 뒤에 그것도 적응이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53|010|알았어, 앨리스, 생각을 좀 해 봐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54|010|우리는 정말 운이 좋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55|010|내가 행운아라는 건 알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56|010|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57|010|나도 운이 나쁘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58|010|멋지죠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59|010|그래, 와, 정말 행복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60|010|그래요, 토니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61|010|엄청나게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62|010|자, 이제 정말 굿 나잇, 내일까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63|010|굿 나잇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64|010|우리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거 멋지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65|010|안 그러면 하루 종일 이 근처를 서성거릴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66|010|내일 사무실에서 웃길 거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67|010|서로를 쳐다보며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거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68|010|내가 부사장이어서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69|010|시커모어 양, 사랑해, 사랑해, 사랑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70|010|오, 자기, 너무 웃겨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71|010|내일 아침 사무실에 올라가기 전에 드러그스토어에서 만날까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72|010|그때가 되면 당신에게 할 말이 너무 많아질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73|010|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74|010|그리고 점심 같이하고, 내일 저녁에는 저녁 식사도 같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75|010|오, 토니,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76|010|언젠가는 다 알게 될 텐데 뭐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77|010|사실, 옥상이 있으면 올라가서 고함을 지르고 싶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78|010|안녕, 앨리스, 방금 들어왔니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79|010|아뇨, 집에 온 지 한참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80|010|좋은 시간 보냈겠지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81|010|우리가 새로 만든 빨간 불꽃을 보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82|010|정말 아름다운 저녁을 보냈어요, 아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83|010|그럼 지금 불을 꺼 보도록 하지, 앨리스가 불꽃의 완전한 효과를 볼 수 있게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84|010|뭐라고요, 아빠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85|010|이 새로 만든 빨간 불꽃 좀 보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86|010|아름답단다, 자, 어때, 멋지지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87|010|네, 아빠, 모든 게 아름다워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88|010|세상에서 가장 멋진 빨간 불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89|010|콜렌호프 씨, 당신이 레바의 웃음보를 터뜨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90|010|지금 정신없이 웃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91|010|레비시카는 대단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92|010|이걸 잊고 있었군, 금종이로 싼 것이 브랜디가 든 거야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93|010|어디 가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94|010|인형 가게에 무얼 두고 왔기에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95|010|당신에게 작은 인형 하나 사 주려고 그랬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96|010|저런 인간에게 마음을 주다니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97|010|실례, 저 안에 있는 아가씨는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98|010|아주 어여쁜 아가씨인걸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499|010|아름답고 깨끗하게 생긴 아가씨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00|010|이거 보라고, 이제 당신의 히스테리적인 질투는 더 이상 참아 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01|010|다행스럽게도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02|010|즐거운 여행이 되길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03|010|정말, 정말, 고맙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04|010|아니, 잠깐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05|010|명령하시는 대로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06|010|이렇게 작별하진 마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07|010|자, 우리 악수를 하지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08|010|그러니까 좋은 동지로 헤어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09|010|좋아, 여기 정확히 적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10|010|차변과 대변, 담배 개비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11|010|당신의 담배 필요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12|010|아하, 드디어 하나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13|010|빵 판매를 허가해 줌에 있어, 결코 손색없는 빵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14|010|아하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15|010|맛이 독특한 듯싶으면서 매우 평범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16|010|즉, 맛이 있는 듯싶으면서 전혀 맛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17|010|전혀 맛이 없다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18|010|네, 그리고 모양이 특이한 듯싶으면서 전혀 특이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19|010|동일한 빵의 다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,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20|010|허허 좋군요, 합당하다고 사료됩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21|010|긴 기차 여행이 무척 힘들었지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22|010|물론 그다지 즐거운 여행은 아니었지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23|010|머리가 너무 아파서 폭발할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24|010|딱하지, 지금도 아파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25|010|엄마 손이 닿으니 전혀 안 아픈데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26|010|엄마를 좀 자세히 봐야겠어요, 너무 달라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27|010|그냥 늙어 가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28|010|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29|010|왠지 모르지만 더 젊어지기도 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30|010|하지만 아, 알겠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31|010|엄마를 찾아 온 브랜트 선장이라는 친구는 도대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32|010|그가 나를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33|010|비니를 찾아온 게 아니고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34|010|비니가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낸 것처럼 너한테도 편지를 보냈나보구나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35|010|아버지는 뭐라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36|010|당연히 웃어넘겨 버렸지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37|010|너의 아버지는 비니를 무척 좋아했지만 걔가 나를 얼마나 시기하는지 알고 계셨고, 자기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38|010|비니는 아버지 자식이야, 너는 내 분신이고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39|010|맞아요, 나는 그걸 느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40|010|이제야 너가 옛날처럼 나를 이해한다고 믿을 수가 있겠구나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41|010|옛날에는 우리만의 암호가 있었잖아, 우리만 아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42|010|그럼요, 우리의 암호는 매넌가 사람들 출입 금지였지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43|010|그리고 아버지와 비니는 그걸 절대로 용서하지 못했지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44|010|하지만 우리는 다시 우리만의 작은 세계를 만들 거야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45|010|그럼요, 물론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46|010|그렇다니까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47|010|아니에요, 제 말은 엄마가 무슨 짓을 했더라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뜻이에요, 그리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48|010|애덤, 우리는 행복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49|010|일단 당신의 축복의 섬에 안전하게 가기만 하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50|010|그래요, 축복의 섬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51|010|우리가 행복을 찾아서 모든 걸 잊는 게 여전히 가능해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52|010|우리는 그 섬을 찾을 거야, 찾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53|010|세스가 쪽지를 전해 줘서 곧바로 서둘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54|010|너가 와 줘서 너무 고맙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55|010|너를 귀찮게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56|010|전혀 귀찮지 않아요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57|010|친구가 되어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58|010|한나와 애니는 오늘 밤 쉬게 해 주었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59|010|이제 나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60|010|자 여기 앉자, 집 안에 있을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61|010|오, 그래 줄래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62|010|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구나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63|010|너는 너무 착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64|010|잠 좀 못 잔다고 어떻게 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65|010|나는 잠들면 안 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66|010|내가 잠들려고 하면 깨워 준다고 약속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67|010|그런데 바로 그 잠이 필요하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68|010|맞아, 나중에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69|010|하지만 지금은 아냐, 나는 깨어 있어야 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70|010|오린과 비니가 빨리 왔으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71|010|엄마, 아, 적어도 이번에는 엄마가 집에 오는 나를 기다리고 계셨네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72|010|방금 헤이즐을 만났는데, 여기 혼자 계셔서 너무 겁에 질려 계신다고 하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73|010|그것 참 이상하네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74|010|아버지를 추억하고 계시면 좋을 텐데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75|010|브래드 퍼드 집에 가지 않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76|010|거기 가려고 기차를 타긴 했는데 그냥 계속 보스턴까지 갔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77|010|그리고 보스턴에서는 저녁 기차가 올 때까지 기다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78|010|아, 기차를 탔다니, 그 기차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79|010|과연 그러시더군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80|010|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, 물론 골려 주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81|010|물론 아니지, 누나, 나한테는 이 세상에 누나뿐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82|010|착하지, 헤이즐과 피터는 부엌에 있나 봐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83|010|헤이즐을 다시 보니 기쁘지 않니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84|010|상관할 게 많지,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단순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삶을 사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85|010|그리고 과거를 잊는 데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이 무엇보다도 도움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86|010|고마워, 피터, 너는 너무 착해, 아직도 나를 사랑해, 피터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87|010|물을 필요 없잖아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88|010|그런데 너는, 어쩌면 이제는 나를 사랑할 수 있어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89|010|응, 당연하지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90|010|정말이지, 정말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거지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91|010|항해하는 동안의 모든 것이 항상 너를 생각나게 했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92|010|그리고 섬에 대해 오린이 말한 거 신경 쓰지 마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93|010|걔는 이제 그냥 고집쟁이 매넌가 사람이 되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94|010|하지만 비니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95|010|오, 나한테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게 이상하지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96|010|하지만 나는 절반만 매넌이라는 걸 기억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97|010|그리고 나는 그들에 대한 의무를 다했어, 안 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98|010|야, 너 정말 많이 변했다, 그런데 나는 그게 기뻐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599|010|오린은 자기가 말한 그 원주민과 내가 놀아났다고 자꾸 놀리는데, 그냥 그 사람이 내게 미소를 지었고 나도 같이 미소를 지어 준 것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00|010|이제 나도 질투가 나기 시작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01|010|그러면 안 돼, 그를 보자 너의 생각이 났고, 그를 보니까 너하고 결혼하는 꿈을 꾸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02|010|그리고 모든 게 생각났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03|010|아, 그렇다면 모두 취소할게, 그 사람에게 감사해야겠군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04|010|나는 그 섬들을 사랑했고, 섬들이 나를 자유롭게 풀어 주었어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05|010|아니 웬일이야, 내가 수다쟁이처럼 이렇게 떠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06|010|너는 내가 엄청 산만한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겠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07|010|아니야, 오히려 이런 식으로 변한 게 너무 좋아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08|010|전에는 꼭 할 말이 아니면 한마디도 안 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09|010|오, 피터, 나를 꼭 안아 줘, 사랑을 느끼고 싶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10|010|사랑은 너무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11|010|전에는 그걸 몰랐고 그런 나는 바보였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12|010|벌써 마차에 말을 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13|010|우리가 하이델 브룬에 가도, 아가씨 당신을 놓아주지 않겠소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14|010|우리와 함께 갑시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15|010|그게 가장 좋을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16|010|어차피 시골은 구스트헨에게 별 볼일 없는 곳이고, 나도 레하르 아가씨를 놓치기 싫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17|010|형수님이 형님 말씀을 못 들으니 다행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18|010|아니면 아들을 염두에 두고 계신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19|010|저 착한 애가 얼굴 붉히게 하지 마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20|010|아가씨는 라이프치히에서 그 사람을 실컷 보았을 거요,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21|010|구스트헨 너도 친구하느라고 같이 빨개지느냐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22|010|설교가 마음에 들었나, 선생, 얼마나 교화를 받았는가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23|010|좋았습니다, 아주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24|010|그것으론 충분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25|010|어느 부분이 특히 가슴에 축복으로 와닿았는지 말해 주게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26|010|고백하지요, 거기 초상화 하나가 걸려 있는데, 그것이 제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27|010|그 사상이 대단히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28|010|그것은 자네를 염두에 두고 한 설교였네, 여보게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29|010|좋은 그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30|010|여기 제 아기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31|010|제 손자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32|010|내 사랑스러운 손자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33|010|훌륭하구나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34|010|너도 사랑에 빠졌느냐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35|010|기쁜 마음으로 모든 것을 허락하마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36|010|나는 늙었으니 죽기 전에 손자들이 보고 싶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37|010|막상 발견하니까 정말 눈이 부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38|010|기뻐서 미칠 지경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39|010|어머니, 전 행복한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40|010|함께 떠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41|010|돈이야, 오십 위안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42|010|라오아이, 우리 부자 됐다고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43|010|우리는 짧은 옷과 군복을 입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44|010|뭔가 색다른 느낌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45|010|고마워요, 다첸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46|010|이건 도박에 가까워, 만약 이긴다면 우리 앞날은 볼만해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47|010|철민이, 자네 여빌 마련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네, 잔말 말구 우리 한턱 먹세나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48|010|아니 정말인가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49|010|이 사람아, 자네한테 거짓말해서 무엇 하게, 자 두말 말고 쓴 탁배기라도 원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50|010|자네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음악가 협회 주선으로 독주회를 열기로 했네, 어때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51|010|그렇소, 남숙 씨가 들으시면 얼마나 기뻐하실런지, 그것을 생각하니 한시라도 속히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왔지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52|010|이제야 구라파로 떠날 준비가 다 되었소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53|010|남숙 씨, 기뻐해 줘, 응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54|010|고맙소, 남숙 씨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55|010|오, 고맙소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56|010|아아, 얼마나 좋을까, 생각만 해도 황홀해요, 아아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57|010|하지만, 전 이 세상 그 어느 여자보다도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58|010|아름다운 추억, 그것을 간직한 채, 철민 씨의 품에서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59|010|행복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60|010|나의 온 생애가 필요했던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61|010|유년 시절부터 어떤 낚싯바늘이 나를 의자와 배와 말에서 잡아끌어 냈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62|010|당신이 나를 당신에게로 잡아당긴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63|010|너무 깊이 있어서 당신은 그것을 절대로 떼어 낼 수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64|010|옹딘, 세상은 무척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65|010|나는 당신 품 안에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. 나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66|010|모든 시들 중에서요, 부인이 다른 부인들보다 우월한 만큼이나 그것은 다른 모든 시들보다 우월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67|010|영감님, 정말 융통성 있는 양반이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68|010|나 눈치 하난 빠른 놈이거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69|010|아저씨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70|010|아저씨 정말 대단해요, 존경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71|010|당장 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써야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72|010|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쓰자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73|010|다른 사람들처럼 말을 잘하게 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74|010|아, 네, 갖고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75|010|그럼, 갖고 왔지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76|010|그래서 내가 그 입천장을 갖고 왔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77|010|이것 보게, 얼마나 예쁘게 잘 만들어졌나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78|010|보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79|010|은으로 된 구개 장치야, 이보게, 얼마나 귀여운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80|010|보석 상자 안에 담겨 있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81|010|사람들 손이 안 닿게 이렇게 보석 상자에 넣어 둬야 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82|010|오, 그럼 내가 말할 수 있는 거죠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83|010|나와 결혼해서 내 아내가 됐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84|010|내가 이십 구 연대 중사였을 때 아내를 보고 반했었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85|010|그래서 내가 프러포즈를 했어요, 그래서 이렇게 된 거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86|010|오, 할게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87|010|아, 고마워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88|010|살결도 부드러워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89|010|다 믿을 수 있는 사람, 나으리, 충성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90|010|너무 적지요, 나으리, 감사합니다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91|010|우리의 당선자 아가미처 단다나케 씨의 건강을 위하여, 만세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92|010|나를 선택해서 애국심을 보여 준 유권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내게 허락해 준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93|010|이건, 말하자면, 이름을 말하면, 아, 그 사람들의 투표, 나는, 그러니까 우리 집안은 사팔 년에 국회에 있었고, 나는 아무 쪽에도 쏠리지 않는 공명정대한 루마니아 사람으로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94|010|다시 말하면, 말한 바와 같이, 결론은 만세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95|010|당신도 축하를 해 주는구려, 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96|010|당신도 우리 편이 된 것이오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97|010|존경하는 선생, 장하오, 정말 기쁘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98|010|친애하는 트라하나케 어르신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699|010|그렇소, 하하하, 정말 맘에 드는군요, 장하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00|010|선생께 행운을 비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01|010|친애하는 우리의 공명정대한 트라하나케 의장님의 건강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02|010|영화에서 많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03|010|네, 배우가 되는 게 제 유일한 꿈인걸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04|010|그럼요, 삼 년 전에 탤런트 시험을 봤는데, 심사위원 선생님들이 연기도 좋고, 마스크와 몸매도 끝내준다 그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05|010|어머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06|010|그럼 저도 스타가 될 수 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07|010|고맙습니다, 선생님, 의상은 몇 벌이나 준비해야 될까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08|010|예, 할 수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09|010|언니, 나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10|010|진주가 흙 속에 묻혔다고 썩겠어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11|010|이 옷 어때, 괜찮아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12|010|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여자래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13|010|근사한 소설거립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14|010|거기다 한 가지만 더 도와준다면 그야말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데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15|010|네 덕분에 오늘 잔치 한번 잘했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16|010|동네 사람들이 효녀 두었다고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17|010|걱정 마세요, 졸업만 하면 돈도 많이 벌고 큰 집도 사고 자가용도 굴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18|010|나 그 사람하고 결혼할 거예요, 아버지도 마음에 드셨죠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19|010|허락해 주셔서 고마워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20|010|어쨌든 이래저래 오늘 참 기분이 좋아요. 아주 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21|010|약간 뒤로 기댔지만, 몸은 꼿꼿했고, 길고 하얀 손은 팔걸이에 살짝 올려놓았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22|010|그 정도는 아니지, 하지만 그만큼 예쁜 사람이 어디 있겠니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23|010|이제 상황이 한결 단순해졌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24|010|꼭 가슴에 묵직한 돌덩이가 놓여 있는 것 같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25|010|정말 기가 막힌 맥주군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26|010|당신은 아마도 어제 바바리야 술집으로 배달된 게를 못 본 모양이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27|010|게들이 다 어찌나 크던지, 거짓말이 아니라, 뭐랄까, 그래, 기타만 하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28|010|그래 바로 그거요. 헤루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29|010|만약에 조야 데니소브나가 우리보다 먼저 돌아오거든 곧 돌아온다고 말씀드려라, 알겠니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30|010|마누스카, 다들 나갔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31|010|너의 어떤 점이 내 맘에 들었는지 나는 모르겠어, 너는 오렌지처럼 노란데 바로 그게 맘에 들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32|010|너희 중국인들은 개신교도들이니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33|010|개신교도들인 우리는 빨래를 세탁하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34|010|마누스카, 나는 지금 너에게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35|010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마누스카, 나는 너를 상하이로 데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36|010|넌 가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37|010|가게 될 거야, 내가 말하잖아, 가게 될 거라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38|010|난 너에게 장가갈 거야, 마뉴시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39|010|상하이로 갈 거야, 아름다운 상하이로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40|010|나는 너랑 상하이에서 사업을 할 거야, 우리는 아편을 팔 거야, 즐거울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41|010|너는 중국 아기들을 낳게 될 거야, 일곱 명, 여덟 명, 열 명을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42|010|아니야, 이곳 모스크바에서는 모두들 재미없어서 숨이 막혀 죽지만, 상하이에서는 중국 사람들이 즐겁게들 살아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43|010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나는 돈을 구할 방도를 생각해 봤어, 많은 지폐를 말이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44|010|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감사드립니다, 당신의 파티는 정말 경탄할 만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45|010|조야 데니소브나, 나에게 영광을 주십시오, 한 곡 추시지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46|010|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나는 지금 이 말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, 왜냐하면 자기가 내게 명예와 진실을 요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47|010|그리고 나는 절대로 모렐 부인을 생각하거나 느끼지 않아요, 언제나 캔디다이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48|010|물론이에요, 그래서 캔디다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49|010|아무 말도요, 다만 자기 이름을 수천 번 되뇌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50|010|반복할 때마다 그게 자기에게 드리는 기도라는 걸 못 느껴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51|010|자기는 기도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52|010|네, 아주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53|010|좋아요, 그 행복이 자기 기도에 대한 응답이죠, 더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54|010|아뇨. 저는 천국에 들어와 있어요, 부족함이 없는 곳이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55|010|오, 아름다운 정원, 아름다운 정원, 여기가 어딘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56|010|우린 자리를 바꾸지 않았어, 네 눈이 영역을 바꾼 거야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57|010|우린 이제 사물들의 진실을 보고 있어, 그리고 다이아몬드의 빛을 견디는 행복들의 영혼을 보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58|010|참 멋져요, 날씨도 참 좋고요, 한여름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59|010|이런, 사람들이 다가와서 우리를 안내할 것 같아요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60|010|저기 몇 명의 사랑스럽고 호기심 어린 행복들이 우리를 안내해 주러 나오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61|010|그들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62|010|응, 모두 알지, 난 그들 집에 자주 가거든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63|010|내가 누군지 그들은 모르게 하고서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64|010|또 있어요, 또 있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65|010|사방에서 나오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66|010|예전에는 훨씬 더 많았단다, 뚱뚱한 행복들이 저들에게 잘못을 저질렀어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67|010|어쨌든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요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68|010|다이아몬드의 영향이 정원에 점점 퍼짐에 따라서 넌 또 다른 행복들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69|010|사람들은 지상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행복을 만나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70|010|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71|010|여기 작은 행복들이 오고 있어요, 저들을 만나러 뛰어가요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72|010|쓸데없어, 우리의 흥미를 끄는 자들은 이쪽으로 지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73|010|우린 모든 이들과 교제할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74|010|아이 예뻐라, 참 예쁘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75|010|저들은 어디에서 온 거죠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76|010|저들은 아이들의 행복이란다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77|010|저 애들에게 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78|010|부질없는 짓이야, 저 애들은 노래하고, 춤추고, 웃지만 아직 말을 하지는 않아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79|010|안녕, 안녕, 오, 저기 웃고 있는 통통한 아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80|010|저 애들은 참 예쁜 뺨을 갖고 있고, 예쁜 옷을 입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81|010|저 애들은 모두 부자예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82|010|아니,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부자보다는 가난한 자들이 훨씬 더 많아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83|010|가난한 자들은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84|010|난 저 애들과 함께 춤추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85|010|날 아는 사람이 또 있군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86|010|사람들이 도처에서 날 알아보기 시작해요, 넌 누구지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87|010|날 알아보지 못하니, 넌 여기 있는 자들 중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지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88|010|응, 난 몰라, 너희들을 본 기억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89|010|너희들 듣고 있어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90|010|그럴 줄 알았어, 우리를 본 적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91|010|하지만 틸틸, 넌 오직 우리만을 알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92|010|우리는 항상 네 주변에 있어, 우린 너와 함께 먹고, 마시고, 깨어나고, 숨 쉬고, 살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93|010|그래, 그래, 알아, 기억나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94|010|완벽하게, 하지만 난 사람들이 너희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고 싶어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95|010|넌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, 난 너의 집에 있는 여러 행복들의 대장이란다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96|010|여기 있는 이들이 모두 그곳에 살고 있는 행복들이야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97|010|그러니까 집에 행복이 있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98|010|너희들 들었지, 너의 집에 행복이 있냐고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799|010|불쌍한 녀석, 집은 문과 창문들이 터질 정도로 행복으로 가득 차 있는데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00|010|우린 웃고, 노래하고, 벽을 뒤로 물러가게 하고, 지붕을 들어 올릴 정도로 기쁨을 만들어 내고 있어,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해야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01|010|너희들은 매일 이처럼 멋진 모습이니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02|010|그럼, 매일 매일이 일요일이지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03|010|모든 집에서 사람들이 눈을 뜰 때, 그리고 이자는 저녁이 되면 세상의 모든 왕들보다 더 아름다운 석양의 행복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04|010|그 다음에는, 고대의 신처럼 금으로 장식하고 있는, 별들이 뜨는 것을 보는 행복이야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05|010|너희들을 이곳에서 보게 되다니, 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06|010|난 집에서 혼자 있었단다, 그런데 너희 둘은 모든 어머니들의 영혼이 기쁨 속에서 빛나고 있는 하늘까지 올라왔구나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07|010|우선 입맞춤, 입맞춤을 하자, 할 수 있는 만큼 많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08|010|당신은 엄마를 닮았어요, 하지만 당신이 훨씬 더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09|010|당연하지, 난 더 이상 늙지 않으니까, 또 하루하루가 나한테 힘과 젊음과 행복을 가져다주니까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10|010|너의 미소 하나하나가 나에게서 일 년이나 감해 주거든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11|010|집에서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지만 여기서는 다 보인단다, 그리고 그게 진실이야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12|010|아니, 이것은 입맞춤과 시선과 어루만짐이란다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13|010|사람들이 하는 각각의 입맞춤은 이 옷에 달빛 혹은 햇빛 하나를 더 추가해 준단다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14|010|놀라워요, 엄마, 엄마 목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15|010|하지만 엄마는 집에서보다 훨씬 더 말을 잘하시네요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16|010|이리 와요, 이리 와요, 자매들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17|010|이리 와요, 모두 달려와요, 빛이 마침내 우리를 찾아왔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18|010|모든 게 참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19|010|많기도 하다, 많기도 해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20|010|악수를 해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21|010|엄마, 엄마, 엄마구나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22|010|엄마구나, 맞아, 엄마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23|010|오, 엄마를 다시 보니 얼마나 좋은지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24|010|아주 오래되었어요, 아주 오래되었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25|010|당장 엄마에게 뽀뽀해야만 하겠어요, 다시, 다시, 다시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26|010|이런, 잠옷 바람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10|D_H3_D_010_0827|010|내가 이런 모습으로 여행을 했단 말이야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D_01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D_01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818b1737b7861f61dd661535feb2edc49a15ba2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D_014.txt @@ -0,0 +1,777 @@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51|014|예, 무척이나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52|014|브라보, 브라보, 우리 모두 감탄했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53|014|당신은 무대에 서는 것이 의무예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54|014|오, 그것은 제 꿈이죠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55|014|아, 뵙게 되어 아주 기뻐요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56|014|저는 우리가 다시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, 저는 확실히 결정했어요, 주사위가 던져진 거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57|014|저는 무대에 설 거예요, 내일이면 저도 이곳에 없을 거예요, 아버지 곁을 떠나, 모든 걸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거예요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58|014|저도 당신처럼 떠날 거예요, 모스크바로, 우리 거기서 만나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59|014|슬라뱐스키 바자르에 머물도록 해요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60|014|당신 정말 아름답군요, 오, 우리가 곧 재회할 거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행복한지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61|014|내가 이 매혹적인 눈,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고 부드러운 미소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62|014|이 온화한 얼굴, 천사 같은 순수한 표정을 다시 볼 수 있다니, 내 사랑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63|014|그런데 신이 보호하사, 잡지사에서 돈을 당신에게 보내게 되었으니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64|014|아이구 이놈아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65|014|저 이쁜 것 좀 봐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66|014|얼른 이나 언니한테 내려가 봐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67|014|이 바구니를 갖다줘야 한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68|014|벤들라, 지난밤에 황새가 언니네 집에 작은 사내아이를 데려다주고 갔단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69|014|아주 잘생긴 사내애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70|014|교회 지붕 옆 가까이 살면 그렇게 되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71|014|어머니 눈이 휘둥그레질걸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72|014|우리 집까지 같이 가자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73|014|프리아피아 클럽에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74|014|찌릉, 찌르릉 그곳은 터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75|014|하늘의 황금, 서부에, 금문교, 캘리포니아, 황금의 서부, 금광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76|014|땅에 황금이 떨어져 있어서 그냥 줍기만을 기다린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77|014|솔로몬의 금광이라고들 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78|014|베이컨 냄새가 나는데, 베이컨은 끝내주지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79|014|야, 마침내 안식을 얻었도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80|014|서류에 서명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81|014|다시 엄마의 농장을 찾았다, 이제 내 농장이야, 소들도 내 거야, 내 소니까 손가락이 부서져라 열심히 젖을 짤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82|014|우린 이제 해방이라고, 이 노인네야, 당신과 이 빌어먹을 농장으로부터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83|014|우린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향해 떠날 거요, 자유라고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84|014|우린 자유란 말이오, 이 노인네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85|014|인디언처럼 자유라고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86|014|나는 애비야, 너가 이븐이지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87|014|그래 맞아, 당신은 나의 샤론의 장미, 보라, 그대는 아름답도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88|014|기도해 왔다고, 아들을 달라고, 우리에게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89|014|하나님의 축복이 될 거야, 내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축복, 노년에, 내가 외로울 때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90|014|당신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91|014|말만 해,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92|014|원하는 거 다 해 줄게, 맹세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93|014|애비, 다시 주님께 기도해, 안식일이잖아, 나도 같이할게,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기도하는 게 더 낫잖아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94|014|황야에서, 외로운 상태에서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린 거야, 나가서 찾고 발견하라고, 나는 당신을 찾고 발견한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95|014|하하, 정말 웃긴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96|014|술 때문이 아니에요, 생명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97|014|네, 내가 명령해요, 하하하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98|014|나는 이 닭장에서 대장 수탉이에요, 하하하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099|014|지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00|014|우리 아들에겐 당신이 필요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01|014|당신 약속했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02|014|하나님이 한 일을 어쩌면 되돌릴 수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03|014|당신에게 증명할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04|014|내가 당신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, 이 세상 무엇보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05|014|당신을 그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했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06|014|이제 더 이상 나를 의심하지 못하도록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07|014|그 말을 한 것으로 지옥의 모든 죄를 용서할게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08|014|반갑군, 자 한잔하시게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09|014|순간순간을 죽음과 대결하는 황야의 건맨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10|014|하도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 버린 책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11|014|여전하시군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12|014|반갑구먼, 반가워, 몇 년 만인가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13|014|별이 너무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14|014|대단한 소식이란다, 전투가 벌어졌대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15|014|슬리브니차에서 큰 전투가 벌어졌단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16|014|승리를 거두었어, 세르지우스가 승리의 주역이라더구나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17|014|세르지우스는 화제의 영웅이자 연대의 우상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18|014|말해 줘요, 말해 줘요, 어땠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19|014|얼마나 멋진지 짐작도 못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20|014|기병대의 공격, 생각을 해 봐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21|014|그는 러시아 지휘관의 명령을 거부하고, 명령도 없이, 독단적으로 공격을 주도해, 앞장서서 적의 포대를 처음으로 휩쓸었단다, 눈에 선하지 않니, 라이나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22|014|하지만 상관없어요, 너무 행복하고 너무 자랑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23|014|우리의 모든 생각이 진짜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24|014|그게 모두 사실이라니, 세르지우스가 겉모습만큼이나 실제로 멋지고 고상하다니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25|014|여자들이 그 영광을 볼 수 있고 남자들이 로맨틱한 일을 실행할 수 있는 세상은 정말 멋진 세상이에요, 너무나 행복해요, 말할 수 없는 성취예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26|014|크림이군, 맛있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27|014|맞아요, 첫 번째 군인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28|014|용감한 자 중에서 가장 용감한 자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29|014|사랑하는 폴, 이 얼마나 깜짝 놀랄 선물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30|014|나의 영웅, 나의 왕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31|014|나의 왕비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32|014|세르지우스, 당신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33|014|나는 자신의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합에 나간 기사처럼 전쟁을 치렀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34|014|나의 여인 그리고 나의 성인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35|014|나의 주인 그리고 나의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36|014|전 당신을 믿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37|014|전 그녀 앞이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말할 수는 없어요, 제 가슴은 터질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38|014|봐, 이십 레프짜리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39|014|어머나, 누구신가 했더니, 량 나리셨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40|014|좋아, 좋아, 진심이라고 믿어 주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41|014|어이쿠, 타오훙, 어떻게 이렇게 금방 대범해졌나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42|014|아이 좋아, 정말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43|014|나리, 제가 어떻게 나리 말씀을 안 믿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44|014|나리, 저한테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니 정말 뭐라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45|014|이번 일 성사되라고 미리 축하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46|014|어머, 저야 좋죠, 혹시 농담하시는 건 아니죠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47|014|그렇지, 우리 타오훙이라면 믿을 만하지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48|014|아이고, 감사합니다, 뭘 그렇게까지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49|014|그 아이는 량사장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, 옛말에 군자는 남이 좋아하는 것을 빼앗지 않는다 했소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50|014|어때, 나한테 또 장난칠 거야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51|014|우리 같이 신나게 마셔 봅시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52|014|여태 날 기다리느라 하나도 안 먹고 있었으면 시장하시겠소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53|014|그럼 그렇지, 역시 임자가 최고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54|014|내가 가져오겠소, 내가 하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55|014|저기 꽃이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56|014|빨간색, 노란색, 하얀색, 보라색, 게다가 푸른 잎까지, 어머나,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57|014|서울대요, 어머나, 어머나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58|014|나 태어나서 서울대 나온 사람 처음이에요, 직접 만나 보긴, 영광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59|014|시까지 쓰세요, 나도 시 쓰거든요,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60|014|박 형사님, 잡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61|014|그럼요, 증거물까지 확보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62|014|여기는 천국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63|014|정말 반갑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64|014|제 마음은 당신으로 가득 차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65|014|게다가 얼마나 잘생긴 아들들인데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66|014|캘리포니아에 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67|014|안 그러면 저주를 받아도 좋아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68|014|당신은 내 샤론의 장미야, 당신의 눈은 마치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69|014|나도 분명 그럴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70|014|응, 만족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71|014|안녕하세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72|014|아기에게는 당신이 필요해, 기억하라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73|014|이븐, 해냈어, 할 거라고 말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74|014|옳아, 언젠가 날 구해 주신 스님이구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75|014|스님, 지산 스님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76|014|아니, 이게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77|014|오, 엄마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78|014|물론이지, 아버지가 소식을 보냈단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79|014|당신은 천사예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80|014|난 몇 번 단둘이만 왔더라면 하고 생각했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81|014|아이 그러믄 어떡하게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82|014|난 정말, 정말 연희 씨가 마음의 기둥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83|014|그러자면 연희 씨가 필요해, 연희 씨, 우리, 결혼합시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84|014|내 소중한 사람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85|014|그녀가 오늘 따라 더 아름답구나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86|014|얼마나 아름다운 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87|014|꽃을 저에게 주세요, 이 꽃을 저에게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88|014|안녕하세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89|014|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불만스럽다고 해도, 다른 사람들에게 선생님은 위대하고 훌륭한 분이에요, 제가 선생님과 같은 작가라고 한다면, 제 인생을 통째로 민중에게 바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90|014|어지러워요, 아아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91|014|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오, 좋아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92|014|세상에, 지금까지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93|014|브라보, 이분은 언제, 어디서나 운이 좋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94|014|니나, 니나, 당신이오, 당신이, 예감이나 한 것처럼, 당신을 보려고 하루 종일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웠나 보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95|014|오, 내 사랑, 내 연인, 그녀가 돌아왔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96|014|아, 주님, 이제 보입니다, 성당이 세워지는 게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97|014|안녕들 하세요, 아홉 자객 여러분, 마놀레까지 열이군요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98|014|금빛 술을 가져왔어요, 그 빛이 여러분을 환하게 비춰 주도록, 침울하고 겁 많은 남자분들을, 들고 마셔요, 그리고 하얀 빵도 가져왔어요, 그것에 깃든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솟아나도록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199|014|그러면, 웃어요, 마놀레, 자, 나를 웃겨 봐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00|014|이번 일요일에 종탑에 올라가서 아침 기도 시간을 알릴 거예요, 제가 말이죠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01|014|엄마가 계셨지만 더 이상 안 계시니 우리 아이들, 그 애들이 어느 날 듣게, 오오, 마놀레, 굉장히 기쁘죠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02|014|그러면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, 그리고 당신들이 아무도 가두지 않았고, 맞나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03|014|그리고 성당이 우뚝 솟을 테고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04|014|굉장한 인물이야, 마놀레 말이네, 아낌없는 정성을 쏟았어, 수세기에 걸쳐 도전할 만한 건축물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05|014|이건 완벽한 기적이야, 내가 총독인 것만큼 아주 확실하지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06|014|여러분도 우리만큼이나 기쁨에 차 있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07|014|케이비에스 방송국에서 전화 받고 한숨도 못 잤어, 오빠 오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08|014|여기 이사무도 와 있다, 이사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09|014|맞다, 이사무 오빠 생각난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10|014|서울에서 만나자, 나 서울 갈게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11|014|케이비에스 앞으로 나오세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12|014|아이고, 이게 누구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13|014|어서 와요, 어서 오너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14|014|아버지, 제가 지금 올라갈게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15|014|장밋빛 모자, 장밋빛 원피스, 장밋빛 구두, 양말만은 밤처럼 까만 양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16|014|그리고 산책할 때는 아이들이 내 앞에서 행진하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17|014|가축들이 우리를 형제처럼 알고 좋아하지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18|014|마침내 우리가 자유를 찾은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19|014|이제 우리는 닫힌 문, 열린 문, 모든 문을 철폐하노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20|014|집이라고요, 예뻐요, 너무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21|014|예쁘다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22|014|나는 아직 히커리처럼 단단하고 강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23|014|내가 널 사랑하는 걸 아시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24|014|사랑해 이븐, 정말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25|014|당신이 온 후로 매 순간,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26|014|아, 경찰관이 내 손자 찾아 주러 오셨구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27|014|안다고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28|014|그럼 내 손자 찾아 주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29|014|약속해, 공장에 돌아가서, 어렵더라도 견디겠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30|014|경찰관 아저씨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31|014|요즘 정말 재미있네요, 다들 짝을 지어 다니고, 언제나 둘씩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32|014|하지만 볼테레 양은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거예요,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33|014|맞아요, 언닌 선생님을 무척 늙었다고 생각하는데, 곧 대머리가 될 거라나 뭐라나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34|014|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죠, 어쨌거나 언닌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35|014|그걸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36|014|아, 언니가 생각해 주기로 한 사람이 륑스트란 씨인가 보죠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37|014|언니가 약속했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38|014|네, 그럼요, 저랑 약속한 것이지만 이 얘기 언니한테 말하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39|014|신이여, 날 보호하소서, 무덤처럼 입 꼭 다물고 있을게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40|014|전 언니가 고마울 따름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41|014|이렇게도 홀가분한 것을, 그동안 맑은 하늘에 헛꽃을 보았나보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42|014|모든 형상이란 다 헛되고 거짓된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는지요, 사람도 별것이 아닌데 스님 스스로가 그분을 높이 가꿔 오신 건 아닌지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43|014|떡 아니에요, 백설기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44|014|야, 역시 우리 노스님이 최고시지, 잘 먹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45|014|이거죠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46|014|저리 비켜요, 이제 와서 어쩌겠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47|014|집으로 갈까 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48|014|네, 하지만 절 낳아 주신 친어머니는 이북에 계시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49|014|그럼 아버님을 만나러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50|014|문학을 전공하신 분이니까 글도 잘 쓰고 강연도 잘 하시겠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51|014|앞으로 선무공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라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52|014|사리원까지만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53|014|그곳엔 무슨 일로 가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54|014|어머니를 꼭 만나 뵙고 싶어서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55|014|오랜 기간 만나 뵙지 못했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56|014|참, 사리원 부근에 어머님이 살고 계신다고 했었지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57|014|어려우시겠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58|014|부대는 어디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59|014|어서 안으로 들어가자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60|014|어디 가셨나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61|014|김 중위님도 영준이를 친동생처럼 사랑하신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62|014|사모님이 앞으로 누나라고 부르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63|014|사모님을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은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64|014|녀석, 그래서 그렇게 신이 났구나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65|014|예,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66|014|누나가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67|014|집은 다 무고하시든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68|014|예, 무고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69|014|그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내가 주선하마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70|014|학교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71|014|그게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72|014|응, 남자 대 남자로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73|014|고마워요, 김 중위님, 근데,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74|014|모든 인민 대중들이 한 식구같이 평등하고 행복한 그런 밝은 세상이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75|014|암, 오고 말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76|014|꼭 오고 말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77|014|김 중위님이 내년에 학교에 보내 주겠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78|014|상호 너도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될 거여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79|014|좋은 세상이 오면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80|014|구두닦이가 무슨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81|014|그래도 꿈은 버리지 마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82|014|장래 훌륭한 예술가가 되겠다고 했잖아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83|014|그렇지, 고마워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84|014|이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든 우리 우정만은 변치 말자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85|014|그럼, 우린 어려서부터 불알친군데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86|014|형아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87|014|왜 여기 나와들 있어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88|014|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89|014|오랜만이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90|014|실례지만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91|014|상호, 유상호 씨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92|014|자네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93|014|영준이, 장영준인가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94|014|방금 전화를 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95|014|맞아, 바로 나일세, 나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96|014|야, 발등을 밟아도 몰라보겠구만, 몰라보겠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97|014|꿈만 같구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98|014|십 사 연대에서 구두닦이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299|014|앙구스티아스 언니의 신부 침대 시트용 레이스가 무척 예쁘더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00|014|내 거야, 내 속옷에 쓸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01|014|그래, 그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02|014|길들지 않은 암노새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03|014|알려야 되겠는데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04|014|아니야, 아니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05|014|아무 말도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06|014|내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07|014|그럴지도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08|014|언니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09|014|왜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10|014|아냐, 아무것도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11|014|왜 날 불렀는데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12|014|그냥, 나도 모르게 그냥 불렀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13|014|나가지들 마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14|014|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15|014|우리 그동안 못 봤잖아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16|014|제발 그랬으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17|014|이 침묵을 즐기면서 그리고 여기 어느 구석에도 너가 말한 대로 무진장 심각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보지 못한 채 있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18|014|이 집에서는 대답이 필요 없어, 내 감시면 모두 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19|014|그들의 어머니인 당신에게는 그게 중요한 거고, 나에겐 당신 집을 돌보는 걸로 충분하고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20|014|자, 이쪽으로 앉으세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21|014|근사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22|014|사물은 멀리서 보는 게 훨씬 아름다울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23|014|경우에 따라서는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24|014|농담도 하세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25|014|유머가 없는 분인 줄 알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26|014|변호사란 직업에 대한 선입견이었나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27|014|오늘은 변호사가 아닌 자연인으로, 한 여성을 흠모하는 남자로만 봐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28|014|그 두 가지가 많이 다른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29|014|오빤 항상 제 보호자 노릇을 하려 들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30|014|실은 혜석 씨와의 결혼을 생각한 지가 오래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31|014|아직은 결혼 생각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32|014|무엇이든 원하는 일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33|014|말씀은 고맙지만, 여자도 자기 힘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34|014|그리고 그걸 나 자신에게 확인시키고 싶고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35|014|그래야만 제가 하는 일에 신뢰감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36|014|공부도 해야 하는데, 게다가 당신을 포함해 집에 가면 날 바라보고 있는 여자가 셋이나 되니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37|014|그땐 정말 아찔했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38|014|당신은 늘 저를 긴장시킨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39|014|하하하, 서로 긴장감을 준다는 건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40|014|지금은 조선 대표 사절단으로 유럽을 돌아보는 중이시죠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41|014|그래요, 신문에 조선 최초의 부부 동반 구미만유라고 났습디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42|014|두 분 참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43|014|일 년 반 정도 예정으로 유럽과 미국을 돌아보고 부족한 공부를 좀 하려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44|014|많은 걸 배우고 돌아가 큰일들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45|014|나와서 보니 조선의 현실이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46|014|정말 이번 여행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문제들이 많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47|014|어디 고민을 좀 들어 볼까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48|014|우선 이 사람은 여권론자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49|014|남편 노릇 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50|014|그래도 우영 군이 좀 참아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51|014|맞습니다, 조선엔 진보적인 여성이 많이 필요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52|014|귀여운 것, 사는 게 뭔지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53|014|이렇게 비참할 수가, 대단한 아이들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54|014|그리고 당신은, 한술 더 떠서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55|014|나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56|014|빨리 얘기합시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57|014|누군가가 우리 관계를 알아낸 거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58|014|에스테르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59|014|아아니, 이 무슨 행복이람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60|014|난 지금까지 세 명의 이다를 알았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61|014|첫 번째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62|014|난 아마 마지막 사람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63|014|난 이다 모르트마르트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64|014|이다 모르트마르트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65|014|난 일곱 살이었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66|014|난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67|014|당신은 열 세 살이었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68|014|앉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69|014|우리를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70|014|난 알아볼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71|014|어떻게 내가 당신을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72|014|난 당신을 금방 알아보았는데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73|014|이상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74|014|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75|014|이렇게 마주치다니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76|014|이렇게 마주치다니라뇨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77|014|당신은 내 집에 온 것이고 거기서 날 만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78|014|난 당신 집에 온 게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79|014|뭐라구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80|014|난 포멜 부인의 집에 가는 길이었소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81|014|그럼 내가 포멜 부인이 아니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82|014|아니, 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83|014|왜냐하면 당신이 그렇게 말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84|014|하지만 당신은 내가 만나러 온 그 사람이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85|014|알았소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86|014|사람들이 에스테르를 찾는 동안 나한테 뭔가 얘기해 줘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87|014|난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88|014|지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89|014|난 사랑을 한다구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90|014|말도 안 돼 정말로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91|014|그런 건 고백할 만한 게 아니라고 하시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92|014|당신은 곧 떠날 거고 당신을 다시는 보지 못할 거기 때문에 당신한테 고백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93|014|하지만 난 정말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94|014|아니야, 넌 그럴 수 없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95|014|광기의 바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96|014|맞아요 그렇답니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97|014|테레즈는 아주 행복했겠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98|014|그렇지 않소 마담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399|014|그래요, 근데 당신은 이야기를 참 잘하는군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00|014|마치 내가 거기에 있었던 것 같아요,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01|014|당신은 성녀야, 에밀리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02|014|그럼 테레즈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03|014|오, 테레즈는 개똥지빠귀, 암평아리, 포도 덩굴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04|014|난 그녀를 내 보물이라고 부르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05|014|테레즈, 그녀는 암소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06|014|꽃이 없기 때문에 암소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07|014|그럼 나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08|014|골라 봐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09|014|난 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10|014|맞소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11|014|글쎄 말이야, 엘 모로코 클럽이 지겨워져서 나왔는데 수도원이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12|014|그래서 그냥 거기로 들어가 버렸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13|014|수도원에서 들여보내 주나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14|014|그럼. 내가 그날을 방문자의 날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15|014|그래서 아무나 들어갈 수 있었던 거지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16|014|아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17|014|그래서 그날 수도원에 도착해 그냥 거기에서 계속 머문 거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18|014|밤새도록이오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19|014|더 굳으면 맛있을 텐데, 그래도 하나 먹어 봐요, 엄마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20|014|엄마 의견이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21|014|어머, 정말 맛있어 보인다! 이 사탕 이름이 뭐니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22|014|러브 드림이라고 부를까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23|014|오, 멋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24|014|그리고 에시, 다시 전쟁극을 쓰려고 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25|014|너의 생각은 어때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26|014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27|014|응, 어떻게 해서든 수도원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하겠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28|014|이것 좀 들어 봐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29|014|맘에 드는데, 에드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30|014|자기가 작곡했어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31|014|베토벤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32|014|정말 맘에 들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33|014|음악에서 당신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34|014|토니, 정말 즐거웠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35|014|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36|014|아니, 끝난 거야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37|014|지금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한다는 거야, 맞지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38|014|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39|014|자, 그럼 됐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40|014|토니, 토니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41|014|자, 이제 명랑한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42|014|젊은 신사가 방문해서, 약혼을 하는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43|014|제가 뭐라고 말해야 해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44|014|우선 약혼해 줘서 고맙다고 그 젊은이에게 말해야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45|014|커비 씨, 나와 약혼해 줘서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46|014|그러곤 그의 어떠한 점이 소녀 같은 당신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말해 줘야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47|014|당신 뒤통수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48|014|방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49|014|네, 매력도, 돈도 아니고 당신 뒤통수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50|014|그냥 그게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51|014|내가 돌아서면 어떻게 돼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52|014|얼마 뒤에 그것도 적응이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53|014|알았어, 앨리스, 생각을 좀 해 봐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54|014|우리는 정말 운이 좋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55|014|내가 행운아라는 건 알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56|014|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57|014|나도 운이 나쁘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58|014|멋지죠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59|014|그래, 와, 정말 행복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60|014|그래요, 토니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61|014|엄청나게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62|014|자, 이제 정말 굿 나잇, 내일까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63|014|굿 나잇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64|014|우리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거 멋지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65|014|안 그러면 하루 종일 이 근처를 서성거릴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66|014|내일 사무실에서 웃길 거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67|014|서로를 쳐다보며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거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68|014|내가 부사장이어서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69|014|시커모어 양, 사랑해, 사랑해, 사랑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70|014|오, 자기, 너무 웃겨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71|014|내일 아침 사무실에 올라가기 전에 드러그스토어에서 만날까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72|014|그때가 되면 당신에게 할 말이 너무 많아질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73|014|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74|014|그리고 점심 같이하고, 내일 저녁에는 저녁 식사도 같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75|014|오, 토니,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76|014|언젠가는 다 알게 될 텐데 뭐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77|014|사실, 옥상이 있으면 올라가서 고함을 지르고 싶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78|014|안녕, 앨리스, 방금 들어왔니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79|014|아뇨, 집에 온 지 한참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80|014|좋은 시간 보냈겠지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81|014|우리가 새로 만든 빨간 불꽃을 보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82|014|정말 아름다운 저녁을 보냈어요, 아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83|014|그럼 지금 불을 꺼 보도록 하지, 앨리스가 불꽃의 완전한 효과를 볼 수 있게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84|014|뭐라고요, 아빠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85|014|이 새로 만든 빨간 불꽃 좀 보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86|014|아름답단다, 자, 어때, 멋지지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87|014|네, 아빠, 모든 게 아름다워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88|014|세상에서 가장 멋진 빨간 불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89|014|콜렌호프 씨, 당신이 레바의 웃음보를 터뜨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90|014|지금 정신없이 웃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91|014|레비시카는 대단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92|014|이걸 잊고 있었군, 금종이로 싼 것이 브랜디가 든 거야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93|014|어디 가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94|014|인형 가게에 무얼 두고 왔기에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95|014|당신에게 작은 인형 하나 사 주려고 그랬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96|014|저런 인간에게 마음을 주다니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97|014|실례, 저 안에 있는 아가씨는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98|014|아주 어여쁜 아가씨인걸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499|014|아름답고 깨끗하게 생긴 아가씨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00|014|이거 보라고, 이제 당신의 히스테리적인 질투는 더 이상 참아 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01|014|다행스럽게도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02|014|즐거운 여행이 되길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03|014|정말, 정말, 고맙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04|014|아니, 잠깐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05|014|명령하시는 대로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06|014|이렇게 작별하진 마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07|014|자, 우리 악수를 하지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08|014|그러니까 좋은 동지로 헤어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09|014|좋아, 여기 정확히 적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10|014|차변과 대변, 담배 개비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11|014|당신의 담배 필요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12|014|아하, 드디어 하나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13|014|빵 판매를 허가해 줌에 있어, 결코 손색없는 빵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14|014|아하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15|014|맛이 독특한 듯싶으면서 매우 평범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16|014|즉, 맛이 있는 듯싶으면서 전혀 맛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17|014|전혀 맛이 없다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18|014|네, 그리고 모양이 특이한 듯싶으면서 전혀 특이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19|014|동일한 빵의 다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,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20|014|허허 좋군요, 합당하다고 사료됩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21|014|긴 기차 여행이 무척 힘들었지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22|014|물론 그다지 즐거운 여행은 아니었지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23|014|머리가 너무 아파서 폭발할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24|014|딱하지, 지금도 아파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25|014|엄마 손이 닿으니 전혀 안 아픈데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26|014|엄마를 좀 자세히 봐야겠어요, 너무 달라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27|014|그냥 늙어 가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28|014|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29|014|왠지 모르지만 더 젊어지기도 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30|014|하지만 아, 알겠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31|014|엄마를 찾아 온 브랜트 선장이라는 친구는 도대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32|014|그가 나를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33|014|비니를 찾아온 게 아니고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34|014|비니가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낸 것처럼 너한테도 편지를 보냈나보구나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35|014|아버지는 뭐라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36|014|당연히 웃어넘겨 버렸지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37|014|너의 아버지는 비니를 무척 좋아했지만 걔가 나를 얼마나 시기하는지 알고 계셨고, 자기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38|014|비니는 아버지 자식이야, 너는 내 분신이고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39|014|맞아요, 나는 그걸 느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40|014|이제야 너가 옛날처럼 나를 이해한다고 믿을 수가 있겠구나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41|014|옛날에는 우리만의 암호가 있었잖아, 우리만 아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42|014|그럼요, 우리의 암호는 매넌가 사람들 출입 금지였지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43|014|그리고 아버지와 비니는 그걸 절대로 용서하지 못했지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44|014|하지만 우리는 다시 우리만의 작은 세계를 만들 거야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45|014|그럼요, 물론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46|014|그렇다니까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47|014|아니에요, 제 말은 엄마가 무슨 짓을 했더라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뜻이에요, 그리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48|014|애덤, 우리는 행복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49|014|일단 당신의 축복의 섬에 안전하게 가기만 하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50|014|그래요, 축복의 섬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51|014|우리가 행복을 찾아서 모든 걸 잊는 게 여전히 가능해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52|014|우리는 그 섬을 찾을 거야, 찾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53|014|세스가 쪽지를 전해 줘서 곧바로 서둘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54|014|너가 와 줘서 너무 고맙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55|014|너를 귀찮게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56|014|전혀 귀찮지 않아요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57|014|친구가 되어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58|014|한나와 애니는 오늘 밤 쉬게 해 주었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59|014|이제 나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60|014|자 여기 앉자, 집 안에 있을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61|014|오, 그래 줄래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62|014|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구나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63|014|너는 너무 착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64|014|잠 좀 못 잔다고 어떻게 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65|014|나는 잠들면 안 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66|014|내가 잠들려고 하면 깨워 준다고 약속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67|014|그런데 바로 그 잠이 필요하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68|014|맞아, 나중에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69|014|하지만 지금은 아냐, 나는 깨어 있어야 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70|014|오린과 비니가 빨리 왔으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71|014|엄마, 아, 적어도 이번에는 엄마가 집에 오는 나를 기다리고 계셨네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72|014|방금 헤이즐을 만났는데, 여기 혼자 계셔서 너무 겁에 질려 계신다고 하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73|014|그것 참 이상하네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74|014|아버지를 추억하고 계시면 좋을 텐데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75|014|브래드 퍼드 집에 가지 않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76|014|거기 가려고 기차를 타긴 했는데 그냥 계속 보스턴까지 갔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77|014|그리고 보스턴에서는 저녁 기차가 올 때까지 기다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78|014|아, 기차를 탔다니, 그 기차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79|014|과연 그러시더군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80|014|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, 물론 골려 주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81|014|물론 아니지, 누나, 나한테는 이 세상에 누나뿐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82|014|착하지, 헤이즐과 피터는 부엌에 있나 봐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83|014|헤이즐을 다시 보니 기쁘지 않니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84|014|상관할 게 많지,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단순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삶을 사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85|014|그리고 과거를 잊는 데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이 무엇보다도 도움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86|014|고마워, 피터, 너는 너무 착해, 아직도 나를 사랑해, 피터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87|014|물을 필요 없잖아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88|014|그런데 너는, 어쩌면 이제는 나를 사랑할 수 있어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89|014|응, 당연하지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90|014|정말이지, 정말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거지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91|014|항해하는 동안의 모든 것이 항상 너를 생각나게 했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92|014|그리고 섬에 대해 오린이 말한 거 신경 쓰지 마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93|014|걔는 이제 그냥 고집쟁이 매넌가 사람이 되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94|014|하지만 비니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95|014|오, 나한테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게 이상하지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96|014|하지만 나는 절반만 매넌이라는 걸 기억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97|014|그리고 나는 그들에 대한 의무를 다했어, 안 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98|014|야, 너 정말 많이 변했다, 그런데 나는 그게 기뻐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599|014|오린은 자기가 말한 그 원주민과 내가 놀아났다고 자꾸 놀리는데, 그냥 그 사람이 내게 미소를 지었고 나도 같이 미소를 지어 준 것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00|014|이제 나도 질투가 나기 시작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01|014|그러면 안 돼, 그를 보자 너의 생각이 났고, 그를 보니까 너하고 결혼하는 꿈을 꾸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02|014|그리고 모든 게 생각났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03|014|아, 그렇다면 모두 취소할게, 그 사람에게 감사해야겠군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04|014|나는 그 섬들을 사랑했고, 섬들이 나를 자유롭게 풀어 주었어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05|014|아니 웬일이야, 내가 수다쟁이처럼 이렇게 떠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06|014|너는 내가 엄청 산만한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겠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07|014|아니야, 오히려 이런 식으로 변한 게 너무 좋아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08|014|전에는 꼭 할 말이 아니면 한마디도 안 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09|014|오, 피터, 나를 꼭 안아 줘, 사랑을 느끼고 싶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10|014|사랑은 너무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11|014|전에는 그걸 몰랐고 그런 나는 바보였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12|014|벌써 마차에 말을 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13|014|우리가 하이델 브룬에 가도, 아가씨 당신을 놓아주지 않겠소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14|014|우리와 함께 갑시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15|014|그게 가장 좋을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16|014|어차피 시골은 구스트헨에게 별 볼일 없는 곳이고, 나도 레하르 아가씨를 놓치기 싫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17|014|형수님이 형님 말씀을 못 들으니 다행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18|014|아니면 아들을 염두에 두고 계신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19|014|저 착한 애가 얼굴 붉히게 하지 마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20|014|아가씨는 라이프치히에서 그 사람을 실컷 보았을 거요,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21|014|구스트헨 너도 친구하느라고 같이 빨개지느냐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22|014|설교가 마음에 들었나, 선생, 얼마나 교화를 받았는가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23|014|좋았습니다, 아주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24|014|그것으론 충분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25|014|어느 부분이 특히 가슴에 축복으로 와닿았는지 말해 주게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26|014|고백하지요, 거기 초상화 하나가 걸려 있는데, 그것이 제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27|014|그 사상이 대단히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28|014|그것은 자네를 염두에 두고 한 설교였네, 여보게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29|014|좋은 그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30|014|여기 제 아기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31|014|제 손자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32|014|내 사랑스러운 손자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33|014|훌륭하구나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34|014|너도 사랑에 빠졌느냐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35|014|기쁜 마음으로 모든 것을 허락하마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36|014|나는 늙었으니 죽기 전에 손자들이 보고 싶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37|014|막상 발견하니까 정말 눈이 부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38|014|기뻐서 미칠 지경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39|014|어머니, 전 행복한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40|014|함께 떠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41|014|돈이야, 오십 위안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42|014|라오아이, 우리 부자 됐다고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43|014|우리는 짧은 옷과 군복을 입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44|014|뭔가 색다른 느낌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45|014|고마워요, 다첸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46|014|이건 도박에 가까워, 만약 이긴다면 우리 앞날은 볼만해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47|014|철민이, 자네 여빌 마련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네, 잔말 말구 우리 한턱 먹세나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48|014|아니 정말인가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49|014|이 사람아, 자네한테 거짓말해서 무엇 하게, 자 두말 말고 쓴 탁배기라도 원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50|014|자네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음악가 협회 주선으로 독주회를 열기로 했네, 어때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51|014|그렇소, 남숙 씨가 들으시면 얼마나 기뻐하실런지, 그것을 생각하니 한시라도 속히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왔지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52|014|이제야 구라파로 떠날 준비가 다 되었소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53|014|남숙 씨, 기뻐해 줘, 응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54|014|고맙소, 남숙 씨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55|014|오, 고맙소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56|014|아아, 얼마나 좋을까, 생각만 해도 황홀해요, 아아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57|014|하지만, 전 이 세상 그 어느 여자보다도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58|014|아름다운 추억, 그것을 간직한 채, 철민 씨의 품에서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59|014|행복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60|014|나의 온 생애가 필요했던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61|014|유년 시절부터 어떤 낚싯바늘이 나를 의자와 배와 말에서 잡아끌어 냈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62|014|당신이 나를 당신에게로 잡아당긴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63|014|너무 깊이 있어서 당신은 그것을 절대로 떼어 낼 수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64|014|옹딘, 세상은 무척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65|014|나는 당신 품 안에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. 나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66|014|모든 시들 중에서요, 부인이 다른 부인들보다 우월한 만큼이나 그것은 다른 모든 시들보다 우월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67|014|영감님, 정말 융통성 있는 양반이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68|014|나 눈치 하난 빠른 놈이거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69|014|아저씨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70|014|아저씨 정말 대단해요, 존경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71|014|당장 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써야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72|014|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쓰자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73|014|다른 사람들처럼 말을 잘하게 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74|014|아, 네, 갖고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75|014|그럼, 갖고 왔지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76|014|그래서 내가 그 입천장을 갖고 왔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77|014|이것 보게, 얼마나 예쁘게 잘 만들어졌나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78|014|보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79|014|은으로 된 구개 장치야, 이보게, 얼마나 귀여운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80|014|보석 상자 안에 담겨 있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81|014|사람들 손이 안 닿게 이렇게 보석 상자에 넣어 둬야 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82|014|오, 그럼 내가 말할 수 있는 거죠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83|014|나와 결혼해서 내 아내가 됐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84|014|내가 이십 구 연대 중사였을 때 아내를 보고 반했었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85|014|그래서 내가 프러포즈를 했어요, 그래서 이렇게 된 거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86|014|오, 할게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87|014|아, 고마워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88|014|살결도 부드러워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89|014|다 믿을 수 있는 사람, 나으리, 충성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90|014|너무 적지요, 나으리, 감사합니다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91|014|우리의 당선자 아가미처 단다나케 씨의 건강을 위하여, 만세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92|014|나를 선택해서 애국심을 보여 준 유권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내게 허락해 준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93|014|이건, 말하자면, 이름을 말하면, 아, 그 사람들의 투표, 나는, 그러니까 우리 집안은 사팔 년에 국회에 있었고, 나는 아무 쪽에도 쏠리지 않는 공명정대한 루마니아 사람으로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94|014|다시 말하면, 말한 바와 같이, 결론은 만세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95|014|당신도 축하를 해 주는구려, 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96|014|당신도 우리 편이 된 것이오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97|014|존경하는 선생, 장하오, 정말 기쁘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98|014|친애하는 트라하나케 어르신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699|014|그렇소, 하하하, 정말 맘에 드는군요, 장하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00|014|선생께 행운을 비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01|014|친애하는 우리의 공명정대한 트라하나케 의장님의 건강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02|014|영화에서 많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03|014|네, 배우가 되는 게 제 유일한 꿈인걸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04|014|그럼요, 삼 년 전에 탤런트 시험을 봤는데, 심사위원 선생님들이 연기도 좋고, 마스크와 몸매도 끝내준다 그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05|014|어머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06|014|그럼 저도 스타가 될 수 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07|014|고맙습니다, 선생님, 의상은 몇 벌이나 준비해야 될까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08|014|예, 할 수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09|014|언니, 나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10|014|진주가 흙 속에 묻혔다고 썩겠어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11|014|이 옷 어때, 괜찮아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12|014|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여자래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13|014|근사한 소설거립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14|014|거기다 한 가지만 더 도와준다면 그야말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데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15|014|네 덕분에 오늘 잔치 한번 잘했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16|014|동네 사람들이 효녀 두었다고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17|014|걱정 마세요, 졸업만 하면 돈도 많이 벌고 큰 집도 사고 자가용도 굴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18|014|나 그 사람하고 결혼할 거예요, 아버지도 마음에 드셨죠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19|014|허락해 주셔서 고마워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20|014|어쨌든 이래저래 오늘 참 기분이 좋아요. 아주 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21|014|약간 뒤로 기댔지만, 몸은 꼿꼿했고, 길고 하얀 손은 팔걸이에 살짝 올려놓았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22|014|그 정도는 아니지, 하지만 그만큼 예쁜 사람이 어디 있겠니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23|014|이제 상황이 한결 단순해졌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24|014|꼭 가슴에 묵직한 돌덩이가 놓여 있는 것 같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25|014|정말 기가 막힌 맥주군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26|014|당신은 아마도 어제 바바리야 술집으로 배달된 게를 못 본 모양이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27|014|게들이 다 어찌나 크던지, 거짓말이 아니라, 뭐랄까, 그래, 기타만 하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28|014|그래 바로 그거요. 헤루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29|014|만약에 조야 데니소브나가 우리보다 먼저 돌아오거든 곧 돌아온다고 말씀드려라, 알겠니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30|014|마누스카, 다들 나갔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31|014|너의 어떤 점이 내 맘에 들었는지 나는 모르겠어, 너는 오렌지처럼 노란데 바로 그게 맘에 들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32|014|너희 중국인들은 개신교도들이니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33|014|개신교도들인 우리는 빨래를 세탁하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34|014|마누스카, 나는 지금 너에게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35|014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마누스카, 나는 너를 상하이로 데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36|014|넌 가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37|014|가게 될 거야, 내가 말하잖아, 가게 될 거라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38|014|난 너에게 장가갈 거야, 마뉴시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39|014|상하이로 갈 거야, 아름다운 상하이로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40|014|나는 너랑 상하이에서 사업을 할 거야, 우리는 아편을 팔 거야, 즐거울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41|014|너는 중국 아기들을 낳게 될 거야, 일곱 명, 여덟 명, 열 명을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42|014|아니야, 이곳 모스크바에서는 모두들 재미없어서 숨이 막혀 죽지만, 상하이에서는 중국 사람들이 즐겁게들 살아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43|014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나는 돈을 구할 방도를 생각해 봤어, 많은 지폐를 말이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44|014|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감사드립니다, 당신의 파티는 정말 경탄할 만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45|014|조야 데니소브나, 나에게 영광을 주십시오, 한 곡 추시지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46|014|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나는 지금 이 말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, 왜냐하면 자기가 내게 명예와 진실을 요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47|014|그리고 나는 절대로 모렐 부인을 생각하거나 느끼지 않아요, 언제나 캔디다이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48|014|물론이에요, 그래서 캔디다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49|014|아무 말도요, 다만 자기 이름을 수천 번 되뇌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50|014|반복할 때마다 그게 자기에게 드리는 기도라는 걸 못 느껴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51|014|자기는 기도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52|014|네, 아주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53|014|좋아요, 그 행복이 자기 기도에 대한 응답이죠, 더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54|014|아뇨. 저는 천국에 들어와 있어요, 부족함이 없는 곳이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55|014|오, 아름다운 정원, 아름다운 정원, 여기가 어딘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56|014|우린 자리를 바꾸지 않았어, 네 눈이 영역을 바꾼 거야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57|014|우린 이제 사물들의 진실을 보고 있어, 그리고 다이아몬드의 빛을 견디는 행복들의 영혼을 보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58|014|참 멋져요, 날씨도 참 좋고요, 한여름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59|014|이런, 사람들이 다가와서 우리를 안내할 것 같아요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60|014|저기 몇 명의 사랑스럽고 호기심 어린 행복들이 우리를 안내해 주러 나오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61|014|그들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62|014|응, 모두 알지, 난 그들 집에 자주 가거든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63|014|내가 누군지 그들은 모르게 하고서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64|014|또 있어요, 또 있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65|014|사방에서 나오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66|014|예전에는 훨씬 더 많았단다, 뚱뚱한 행복들이 저들에게 잘못을 저질렀어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67|014|어쨌든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요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68|014|다이아몬드의 영향이 정원에 점점 퍼짐에 따라서 넌 또 다른 행복들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69|014|사람들은 지상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행복을 만나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70|014|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71|014|여기 작은 행복들이 오고 있어요, 저들을 만나러 뛰어가요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72|014|쓸데없어, 우리의 흥미를 끄는 자들은 이쪽으로 지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73|014|우린 모든 이들과 교제할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74|014|아이 예뻐라, 참 예쁘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75|014|저들은 어디에서 온 거죠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76|014|저들은 아이들의 행복이란다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77|014|저 애들에게 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78|014|부질없는 짓이야, 저 애들은 노래하고, 춤추고, 웃지만 아직 말을 하지는 않아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79|014|안녕, 안녕, 오, 저기 웃고 있는 통통한 아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80|014|저 애들은 참 예쁜 뺨을 갖고 있고, 예쁜 옷을 입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81|014|저 애들은 모두 부자예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82|014|아니,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부자보다는 가난한 자들이 훨씬 더 많아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83|014|가난한 자들은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84|014|난 저 애들과 함께 춤추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85|014|날 아는 사람이 또 있군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86|014|사람들이 도처에서 날 알아보기 시작해요, 넌 누구지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87|014|날 알아보지 못하니, 넌 여기 있는 자들 중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지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88|014|응, 난 몰라, 너희들을 본 기억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89|014|너희들 듣고 있어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90|014|그럴 줄 알았어, 우리를 본 적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91|014|하지만 틸틸, 넌 오직 우리만을 알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92|014|우리는 항상 네 주변에 있어, 우린 너와 함께 먹고, 마시고, 깨어나고, 숨 쉬고, 살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93|014|그래, 그래, 알아, 기억나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94|014|완벽하게, 하지만 난 사람들이 너희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고 싶어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95|014|넌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, 난 너의 집에 있는 여러 행복들의 대장이란다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96|014|여기 있는 이들이 모두 그곳에 살고 있는 행복들이야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97|014|그러니까 집에 행복이 있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98|014|너희들 들었지, 너의 집에 행복이 있냐고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799|014|불쌍한 녀석, 집은 문과 창문들이 터질 정도로 행복으로 가득 차 있는데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00|014|우린 웃고, 노래하고, 벽을 뒤로 물러가게 하고, 지붕을 들어 올릴 정도로 기쁨을 만들어 내고 있어,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해야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01|014|너희들은 매일 이처럼 멋진 모습이니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02|014|그럼, 매일 매일이 일요일이지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03|014|모든 집에서 사람들이 눈을 뜰 때, 그리고 이자는 저녁이 되면 세상의 모든 왕들보다 더 아름다운 석양의 행복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04|014|그 다음에는, 고대의 신처럼 금으로 장식하고 있는, 별들이 뜨는 것을 보는 행복이야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05|014|너희들을 이곳에서 보게 되다니, 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06|014|난 집에서 혼자 있었단다, 그런데 너희 둘은 모든 어머니들의 영혼이 기쁨 속에서 빛나고 있는 하늘까지 올라왔구나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07|014|우선 입맞춤, 입맞춤을 하자, 할 수 있는 만큼 많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08|014|당신은 엄마를 닮았어요, 하지만 당신이 훨씬 더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09|014|당연하지, 난 더 이상 늙지 않으니까, 또 하루하루가 나한테 힘과 젊음과 행복을 가져다주니까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10|014|너의 미소 하나하나가 나에게서 일 년이나 감해 주거든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11|014|집에서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지만 여기서는 다 보인단다, 그리고 그게 진실이야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12|014|아니, 이것은 입맞춤과 시선과 어루만짐이란다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13|014|사람들이 하는 각각의 입맞춤은 이 옷에 달빛 혹은 햇빛 하나를 더 추가해 준단다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14|014|놀라워요, 엄마, 엄마 목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15|014|하지만 엄마는 집에서보다 훨씬 더 말을 잘하시네요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16|014|이리 와요, 이리 와요, 자매들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17|014|이리 와요, 모두 달려와요, 빛이 마침내 우리를 찾아왔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18|014|모든 게 참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19|014|많기도 하다, 많기도 해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20|014|악수를 해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21|014|엄마, 엄마, 엄마구나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22|014|엄마구나, 맞아, 엄마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23|014|오, 엄마를 다시 보니 얼마나 좋은지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24|014|아주 오래되었어요, 아주 오래되었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25|014|당장 엄마에게 뽀뽀해야만 하겠어요, 다시, 다시, 다시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26|014|이런, 잠옷 바람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14|D_H3_D_014_0827|014|내가 이런 모습으로 여행을 했단 말이야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D_06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D_06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a88cc4985ce7a2a5212848081b1efbb32aea444b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D_062.txt @@ -0,0 +1,777 @@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51|062|예, 무척이나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52|062|브라보, 브라보, 우리 모두 감탄했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53|062|당신은 무대에 서는 것이 의무예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54|062|오, 그것은 제 꿈이죠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55|062|아, 뵙게 되어 아주 기뻐요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56|062|저는 우리가 다시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, 저는 확실히 결정했어요, 주사위가 던져진 거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57|062|저는 무대에 설 거예요, 내일이면 저도 이곳에 없을 거예요, 아버지 곁을 떠나, 모든 걸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거예요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58|062|저도 당신처럼 떠날 거예요, 모스크바로, 우리 거기서 만나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59|062|슬라뱐스키 바자르에 머물도록 해요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60|062|당신 정말 아름답군요, 오, 우리가 곧 재회할 거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행복한지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61|062|내가 이 매혹적인 눈,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고 부드러운 미소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62|062|이 온화한 얼굴, 천사 같은 순수한 표정을 다시 볼 수 있다니, 내 사랑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63|062|그런데 신이 보호하사, 잡지사에서 돈을 당신에게 보내게 되었으니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64|062|아이구 이놈아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65|062|저 이쁜 것 좀 봐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66|062|얼른 이나 언니한테 내려가 봐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67|062|이 바구니를 갖다줘야 한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68|062|벤들라, 지난밤에 황새가 언니네 집에 작은 사내아이를 데려다주고 갔단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69|062|아주 잘생긴 사내애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70|062|교회 지붕 옆 가까이 살면 그렇게 되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71|062|어머니 눈이 휘둥그레질걸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72|062|우리 집까지 같이 가자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73|062|프리아피아 클럽에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74|062|찌릉, 찌르릉 그곳은 터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75|062|하늘의 황금, 서부에, 금문교, 캘리포니아, 황금의 서부, 금광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76|062|땅에 황금이 떨어져 있어서 그냥 줍기만을 기다린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77|062|솔로몬의 금광이라고들 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78|062|베이컨 냄새가 나는데, 베이컨은 끝내주지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79|062|야, 마침내 안식을 얻었도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80|062|서류에 서명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81|062|다시 엄마의 농장을 찾았다, 이제 내 농장이야, 소들도 내 거야, 내 소니까 손가락이 부서져라 열심히 젖을 짤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82|062|우린 이제 해방이라고, 이 노인네야, 당신과 이 빌어먹을 농장으로부터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83|062|우린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향해 떠날 거요, 자유라고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84|062|우린 자유란 말이오, 이 노인네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85|062|인디언처럼 자유라고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86|062|나는 애비야, 너가 이븐이지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87|062|그래 맞아, 당신은 나의 샤론의 장미, 보라, 그대는 아름답도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88|062|기도해 왔다고, 아들을 달라고, 우리에게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89|062|하나님의 축복이 될 거야, 내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축복, 노년에, 내가 외로울 때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90|062|당신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91|062|말만 해,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92|062|원하는 거 다 해 줄게, 맹세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93|062|애비, 다시 주님께 기도해, 안식일이잖아, 나도 같이할게,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기도하는 게 더 낫잖아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94|062|황야에서, 외로운 상태에서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린 거야, 나가서 찾고 발견하라고, 나는 당신을 찾고 발견한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95|062|하하, 정말 웃긴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96|062|술 때문이 아니에요, 생명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97|062|네, 내가 명령해요, 하하하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98|062|나는 이 닭장에서 대장 수탉이에요, 하하하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099|062|지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00|062|우리 아들에겐 당신이 필요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01|062|당신 약속했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02|062|하나님이 한 일을 어쩌면 되돌릴 수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03|062|당신에게 증명할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04|062|내가 당신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, 이 세상 무엇보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05|062|당신을 그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했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06|062|이제 더 이상 나를 의심하지 못하도록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07|062|그 말을 한 것으로 지옥의 모든 죄를 용서할게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08|062|반갑군, 자 한잔하시게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09|062|순간순간을 죽음과 대결하는 황야의 건맨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10|062|하도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 버린 책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11|062|여전하시군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12|062|반갑구먼, 반가워, 몇 년 만인가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13|062|별이 너무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14|062|대단한 소식이란다, 전투가 벌어졌대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15|062|슬리브니차에서 큰 전투가 벌어졌단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16|062|승리를 거두었어, 세르지우스가 승리의 주역이라더구나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17|062|세르지우스는 화제의 영웅이자 연대의 우상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18|062|말해 줘요, 말해 줘요, 어땠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19|062|얼마나 멋진지 짐작도 못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20|062|기병대의 공격, 생각을 해 봐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21|062|그는 러시아 지휘관의 명령을 거부하고, 명령도 없이, 독단적으로 공격을 주도해, 앞장서서 적의 포대를 처음으로 휩쓸었단다, 눈에 선하지 않니, 라이나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22|062|하지만 상관없어요, 너무 행복하고 너무 자랑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23|062|우리의 모든 생각이 진짜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24|062|그게 모두 사실이라니, 세르지우스가 겉모습만큼이나 실제로 멋지고 고상하다니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25|062|여자들이 그 영광을 볼 수 있고 남자들이 로맨틱한 일을 실행할 수 있는 세상은 정말 멋진 세상이에요, 너무나 행복해요, 말할 수 없는 성취예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26|062|크림이군, 맛있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27|062|맞아요, 첫 번째 군인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28|062|용감한 자 중에서 가장 용감한 자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29|062|사랑하는 폴, 이 얼마나 깜짝 놀랄 선물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30|062|나의 영웅, 나의 왕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31|062|나의 왕비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32|062|세르지우스, 당신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33|062|나는 자신의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합에 나간 기사처럼 전쟁을 치렀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34|062|나의 여인 그리고 나의 성인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35|062|나의 주인 그리고 나의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36|062|전 당신을 믿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37|062|전 그녀 앞이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말할 수는 없어요, 제 가슴은 터질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38|062|봐, 이십 레프짜리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39|062|어머나, 누구신가 했더니, 량 나리셨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40|062|좋아, 좋아, 진심이라고 믿어 주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41|062|어이쿠, 타오훙, 어떻게 이렇게 금방 대범해졌나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42|062|아이 좋아, 정말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43|062|나리, 제가 어떻게 나리 말씀을 안 믿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44|062|나리, 저한테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니 정말 뭐라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45|062|이번 일 성사되라고 미리 축하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46|062|어머, 저야 좋죠, 혹시 농담하시는 건 아니죠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47|062|그렇지, 우리 타오훙이라면 믿을 만하지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48|062|아이고, 감사합니다, 뭘 그렇게까지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49|062|그 아이는 량사장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, 옛말에 군자는 남이 좋아하는 것을 빼앗지 않는다 했소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50|062|어때, 나한테 또 장난칠 거야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51|062|우리 같이 신나게 마셔 봅시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52|062|여태 날 기다리느라 하나도 안 먹고 있었으면 시장하시겠소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53|062|그럼 그렇지, 역시 임자가 최고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54|062|내가 가져오겠소, 내가 하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55|062|저기 꽃이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56|062|빨간색, 노란색, 하얀색, 보라색, 게다가 푸른 잎까지, 어머나,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57|062|서울대요, 어머나, 어머나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58|062|나 태어나서 서울대 나온 사람 처음이에요, 직접 만나 보긴, 영광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59|062|시까지 쓰세요, 나도 시 쓰거든요,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60|062|박 형사님, 잡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61|062|그럼요, 증거물까지 확보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62|062|여기는 천국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63|062|정말 반갑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64|062|제 마음은 당신으로 가득 차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65|062|게다가 얼마나 잘생긴 아들들인데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66|062|캘리포니아에 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67|062|안 그러면 저주를 받아도 좋아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68|062|당신은 내 샤론의 장미야, 당신의 눈은 마치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69|062|나도 분명 그럴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70|062|응, 만족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71|062|안녕하세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72|062|아기에게는 당신이 필요해, 기억하라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73|062|이븐, 해냈어, 할 거라고 말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74|062|옳아, 언젠가 날 구해 주신 스님이시구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75|062|스님, 지산 스님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76|062|아니, 이게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77|062|오, 엄마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78|062|물론이지, 아버지가 소식을 보냈단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79|062|당신은 천사예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80|062|난 몇 번 단둘이만 왔더라면 하고 생각했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81|062|아이 그러믄 어떡하게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82|062|난 정말, 정말 연희 씨가 마음의 기둥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83|062|그러자면 연희 씨가 필요해, 연희 씨, 우리, 결혼합시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84|062|내 소중한 사람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85|062|그녀가 오늘 따라 더 아름답구나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86|062|얼마나 아름다운 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87|062|꽃을 저에게 주세요, 이 꽃을 저에게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88|062|안녕하세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89|062|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불만스럽다고 해도, 다른 사람들에게 선생님은 위대하고 훌륭한 분이에요, 제가 선생님과 같은 작가라고 한다면, 제 인생을 통째로 민중에게 바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90|062|어지러워요, 아아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91|062|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오, 좋아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92|062|세상에, 지금까지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93|062|브라보, 이분은 언제, 어디서나 운이 좋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94|062|니나, 니나, 당신이오, 당신이, 예감이나 한 것처럼, 당신을 보려고 하루 종일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웠나 보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95|062|오, 내 사랑, 내 연인, 그녀가 돌아왔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96|062|아, 주님, 이제 보입니다, 성당이 세워지는 게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97|062|안녕들 하세요, 아홉 자객 여러분, 마놀레까지 열이군요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98|062|금빛 술을 가져왔어요, 그 빛이 여러분을 환하게 비춰 주도록, 침울하고 겁 많은 남자분들을, 들고 마셔요, 그리고 하얀 빵도 가져왔어요, 그것에 깃든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솟아나도록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199|062|그러면, 웃어요, 마놀레, 자, 나를 웃겨 봐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00|062|이번 일요일에 종탑에 올라가서 아침 기도 시간을 알릴 거예요, 제가 말이죠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01|062|엄마가 계셨지만 더 이상 안 계시니 우리 아이들, 그 애들이 어느 날 듣게, 오오, 마놀레, 굉장히 기쁘죠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02|062|그러면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, 그리고 당신들이 아무도 가두지 않았고, 맞나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03|062|그리고 성당이 우뚝 솟을 테고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04|062|굉장한 인물이야, 마놀레 말이네, 아낌없는 정성을 쏟았어, 수세기에 걸쳐 도전할 만한 건축물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05|062|이건 완벽한 기적이야, 내가 총독인 것만큼 아주 확실하지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06|062|여러분도 우리만큼이나 기쁨에 차 있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07|062|케이비에스 방송국에서 전화 받고 한숨도 못 잤어, 오빠 오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08|062|여기 이사무도 와 있다, 이사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09|062|맞다, 이사무 오빠 생각난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10|062|서울에서 만나자, 나 서울 갈게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11|062|케이비에스 앞으로 나오세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12|062|아이고, 이게 누구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13|062|어서 와요, 어서 오너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14|062|아버지, 제가 지금 올라갈게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15|062|장밋빛 모자, 장밋빛 원피스, 장밋빛 구두, 양말만은 밤처럼 까만 양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16|062|그리고 산책할 때는 아이들이 내 앞에서 행진하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17|062|가축들이 우리를 형제처럼 알고 좋아하지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18|062|마침내 우리가 자유를 찾은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19|062|이제 우리는 닫힌 문, 열린 문, 모든 문을 철폐하노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20|062|집이라고요, 예뻐요, 너무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21|062|예쁘다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22|062|나는 아직 히커리처럼 단단하고 강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23|062|내가 널 사랑하는 걸 아시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24|062|사랑해 이븐, 정말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25|062|당신이 온 후로 매 순간,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26|062|아, 경찰관이 내 손자 찾아 주러 오셨구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27|062|안다고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28|062|그럼 내 손자 찾아 주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29|062|약속해, 공장에 돌아가서, 어렵더라도 견디겠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30|062|경찰관 아저씨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31|062|요즘 정말 재미있네요, 다들 짝을 지어 다니고, 언제나 둘씩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32|062|하지만 볼레테 양은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거예요,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33|062|맞아요, 언닌 선생님을 무척 늙었다고 생각하는데, 곧 대머리가 될 거라나 뭐라나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34|062|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죠, 어쨌거나 언닌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35|062|그걸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36|062|아, 언니가 생각해 주기로 한 사람이 륑스트란 씨인가 보죠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37|062|언니가 약속했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38|062|네, 그럼요, 저랑 약속한 것이지만 이 얘기 언니한테 말하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39|062|신이여, 날 보호하소서, 무덤처럼 입 꼭 다물고 있을게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40|062|전 언니가 고마울 따름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41|062|이렇게도 홀가분한 것을, 그동안 맑은 하늘에 헛꽃을 보았나보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42|062|모든 형상이란 다 헛되고 거짓된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는지요, 사람도 별것이 아닌데 스님 스스로가 그분을 높이 가꿔 오신 건 아닌지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43|062|떡 아니에요, 백설기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44|062|야, 역시 우리 노스님이 최고시지, 잘 먹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45|062|이거죠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46|062|저리 비켜요, 이제 와서 어쩌겠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47|062|집으로 갈까 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48|062|네, 하지만 절 낳아 주신 친어머니는 이북에 계시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49|062|그럼 아버님을 만나러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50|062|문학을 전공하신 분이니까 글도 잘 쓰고 강연도 잘 하시겠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51|062|앞으로 선무공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라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52|062|사리원까지만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53|062|그곳엔 무슨 일로 가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54|062|어머니를 꼭 만나 뵙고 싶어서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55|062|오랜 기간 만나 뵙지 못했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56|062|참, 사리원 부근에 어머님이 살고 계신다고 했었지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57|062|어려우시겠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58|062|부대는 어디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59|062|어서 안으로 들어가자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60|062|어디 가셨나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61|062|김 중위님도 영준이를 친동생처럼 사랑하신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62|062|사모님이 앞으로 누나라고 부르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63|062|사모님을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은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64|062|녀석, 그래서 그렇게 신이 났구나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65|062|예,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66|062|누나가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67|062|집은 다 무고하시든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68|062|예, 무고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69|062|그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내가 주선하마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70|062|학교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71|062|그게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72|062|응, 남자 대 남자로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73|062|고마워요, 김 중위님, 근데,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74|062|모든 인민 대중들이 한 식구같이 평등하고 행복한 그런 밝은 세상이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75|062|암, 오고 말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76|062|꼭 오고 말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77|062|김 중위님이 내년에 학교에 보내 주겠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78|062|상호 너도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될 거여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79|062|좋은 세상이 오면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80|062|구두닦이가 무슨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81|062|그래도 꿈은 버리지 마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82|062|장래 훌륭한 예술가가 되겠다고 했잖아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83|062|그렇지, 고마워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84|062|이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든 우리 우정만은 변치 말자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85|062|그럼, 우린 어려서부터 불알친군데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86|062|형아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87|062|왜 여기 나와들 있어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88|062|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89|062|오랜만이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90|062|실례지만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91|062|상호, 유상호 씨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92|062|자네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93|062|영준이, 장영준인가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94|062|방금 전화를 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95|062|맞아, 바로 나일세, 나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96|062|야, 발등을 밟아도 몰라보겠구만, 몰라보겠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97|062|꿈만 같구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98|062|십 사 연대에서 구두닦이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299|062|앙구스티아스 언니의 신부 침대 시트용 레이스가 무척 예쁘더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00|062|내 거야, 내 속옷에 쓸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01|062|그래, 그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02|062|길들지 않은 암노새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03|062|알려야 되겠는데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04|062|아니야, 아니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05|062|아무 말도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06|062|내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07|062|그럴지도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08|062|언니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09|062|왜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10|062|아니야, 아무것도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11|062|왜 날 불렀는데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12|062|그냥, 나도 모르게 그냥 불렀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13|062|나가지들 마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14|062|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15|062|우리 그동안 못 봤잖아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16|062|제발 그랬으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17|062|이 침묵을 즐기면서 그리고 여기 어느 구석에도 너가 말한 대로 무진장 심각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보지 못한 채 있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18|062|이 집에서는 대답이 필요 없어, 내 감시면 모두 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19|062|그들의 어머니인 당신에게는 그게 중요한 거고, 나에겐 당신 집을 돌보는 걸로 충분하고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20|062|자, 이쪽으로 앉으세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21|062|근사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22|062|사물은 멀리서 보는 게 훨씬 아름다울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23|062|경우에 따라서는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24|062|농담도 하세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25|062|유머가 없는 분인 줄 알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26|062|변호사란 직업에 대한 선입견이었나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27|062|오늘은 변호사가 아닌 자연인으로, 한 여성을 흠모하는 남자로만 봐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28|062|그 두 가지가 많이 다른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29|062|오빤 항상 제 보호자 노릇을 하려 들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30|062|실은 혜석 씨와의 결혼을 생각한 지가 오래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31|062|아직은 결혼 생각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32|062|무엇이든 원하는 일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33|062|말씀은 고맙지만, 여자도 자기 힘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34|062|그리고 그걸 나 자신에게 확인시키고 싶고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35|062|그래야만 제가 하는 일에 신뢰감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36|062|공부도 해야 하는데, 게다가 당신을 포함해 집에 가면 날 바라보고 있는 여자가 셋이나 되니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37|062|그땐 정말 아찔했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38|062|당신은 늘 저를 긴장시킨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39|062|하하하, 서로 긴장감을 준다는 건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40|062|지금은 조선 대표 사절단으로 유럽을 돌아보는 중이시죠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41|062|그래요, 신문에 조선 최초의 부부 동반 구미만유라고 났습디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42|062|두 분 참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43|062|일 년 반 정도 예정으로 유럽과 미국을 돌아보고 부족한 공부를 좀 하려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44|062|많은 걸 배우고 돌아가 큰일들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45|062|나와서 보니 조선의 현실이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46|062|정말 이번 여행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문제들이 많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47|062|어디 고민을 좀 들어 볼까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48|062|우선 이 사람은 여권론자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49|062|남편 노릇 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50|062|그래도 우영 군이 좀 참아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51|062|맞습니다, 조선엔 진보적인 여성이 많이 필요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52|062|귀여운 것, 사는 게 뭔지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53|062|이렇게 비참할 수가, 대단한 아이들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54|062|그리고 당신은, 한술 더 떠서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55|062|나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56|062|빨리 얘기합시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57|062|누군가가 우리 관계를 알아낸 거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58|062|에스테르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59|062|아아니, 이 무슨 행복이람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60|062|난 지금까지 세 명의 이다를 알았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61|062|첫 번째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62|062|난 아마 마지막 사람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63|062|난 이다 모르트마르트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64|062|이다 모르트마르트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65|062|난 일곱 살이었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66|062|난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67|062|당신은 열 세 살이었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68|062|앉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69|062|우리를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70|062|난 알아볼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71|062|어떻게 내가 당신을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72|062|난 당신을 금방 알아보았는데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73|062|이상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74|062|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75|062|이렇게 마주치다니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76|062|이렇게 마주치다니라뇨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77|062|당신은 내 집에 온 것이고 거기서 날 만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78|062|난 당신 집에 온 게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79|062|뭐라구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80|062|난 포멜 부인의 집에 가는 길이었소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81|062|그럼 내가 포멜 부인이 아니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82|062|아니, 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83|062|왜냐하면 당신이 그렇게 말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84|062|하지만 당신은 내가 만나러 온 그 사람이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85|062|알았소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86|062|사람들이 에스테르를 찾는 동안 나한테 뭔가 얘기해 줘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87|062|난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88|062|지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89|062|난 사랑을 한다구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90|062|말도 안 돼 정말로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91|062|그런 건 고백할 만한 게 아니라고 하시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92|062|당신은 곧 떠날 거고 당신을 다시는 보지 못할 거기 때문에 당신한테 고백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93|062|하지만 난 정말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94|062|아니야, 넌 그럴 수 없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95|062|광기의 바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96|062|맞아요 그렇답니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97|062|테레즈는 아주 행복했겠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98|062|그렇지 않소 마담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399|062|그래요, 근데 당신은 이야기를 참 잘하는군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00|062|마치 내가 거기에 있었던 것 같아요,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01|062|당신은 성녀야, 에밀리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02|062|그럼 테레즈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03|062|오, 테레즈는 개똥지빠귀, 암평아리, 포도 덩굴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04|062|난 그녀를 내 보물이라고 부르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05|062|테레즈, 그녀는 암소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06|062|꽃이 없기 때문에 암소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07|062|그럼 나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08|062|골라 봐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09|062|난 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10|062|맞소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11|062|글쎄 말이야, 엘 모로코 클럽이 지겨워져서 나왔는데 수도원이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12|062|그래서 그냥 거기로 들어가 버렸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13|062|수도원에서 들여보내 주나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14|062|그럼. 내가 그날을 방문자의 날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15|062|그래서 아무나 들어갈 수 있었던 거지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16|062|아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17|062|그래서 그날 수도원에 도착해 그냥 거기에서 계속 머문 거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18|062|밤새도록이오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19|062|더 굳으면 맛있을 텐데, 그래도 하나 먹어 봐요, 엄마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20|062|엄마 의견이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21|062|어머, 정말 맛있어 보인다! 이 사탕 이름이 뭐니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22|062|러브 드림이라고 부를까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23|062|오, 멋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24|062|그리고 에시, 다시 전쟁극을 쓰려고 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25|062|너의 생각은 어때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26|062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27|062|응, 어떻게 해서든 수도원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하겠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28|062|이것 좀 들어 봐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29|062|맘에 드는데, 에드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30|062|자기가 작곡했어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31|062|베토벤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32|062|정말 맘에 들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33|062|음악에서 당신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34|062|토니, 정말 즐거웠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35|062|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36|062|아니, 끝난 거야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37|062|지금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한다는 거야, 맞지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38|062|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39|062|자, 그럼 됐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40|062|토니, 토니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41|062|자, 이제 명랑한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42|062|젊은 신사가 방문해서, 약혼을 하는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43|062|제가 뭐라고 말해야 해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44|062|우선 약혼해 줘서 고맙다고 그 젊은이에게 말해야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45|062|커비 씨, 나와 약혼해 줘서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46|062|그러곤 그의 어떠한 점이 소녀 같은 당신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말해 줘야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47|062|당신 뒤통수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48|062|방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49|062|네, 매력도, 돈도 아니고 당신 뒤통수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50|062|그냥 그게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51|062|내가 돌아서면 어떻게 돼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52|062|얼마 뒤에 그것도 적응이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53|062|알았어, 앨리스, 생각을 좀 해 봐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54|062|우리는 정말 운이 좋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55|062|내가 행운아라는 건 알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56|062|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57|062|나도 운이 나쁘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58|062|멋지죠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59|062|그래, 와, 정말 행복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60|062|그래요, 토니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61|062|엄청나게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62|062|자, 이제 정말 굿 나잇, 내일까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63|062|굿 나잇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64|062|우리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거 멋지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65|062|안 그러면 하루 종일 이 근처를 서성거릴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66|062|내일 사무실에서 웃길 거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67|062|서로를 쳐다보며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거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68|062|내가 부사장이어서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69|062|시커모어 양, 사랑해, 사랑해, 사랑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70|062|오, 자기, 너무 웃겨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71|062|내일 아침 사무실에 올라가기 전에 드러그스토어에서 만날까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72|062|그때가 되면 당신에게 할 말이 너무 많아질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73|062|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74|062|그리고 점심 같이하고, 내일 저녁에는 저녁 식사도 같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75|062|오, 토니,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76|062|언젠가는 다 알게 될 텐데 뭐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77|062|사실, 옥상이 있으면 올라가서 고함을 지르고 싶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78|062|안녕, 앨리스, 방금 들어왔니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79|062|아뇨, 집에 온 지 한참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80|062|좋은 시간 보냈겠지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81|062|우리가 새로 만든 빨간 불꽃을 보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82|062|정말 아름다운 저녁을 보냈어요, 아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83|062|그럼 지금 불을 꺼 보도록 하지, 앨리스가 불꽃의 완전한 효과를 볼 수 있게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84|062|뭐라고요, 아빠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85|062|이 새로 만든 빨간 불꽃 좀 보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86|062|아름답단다, 자, 어때, 멋지지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87|062|네, 아빠, 모든 게 아름다워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88|062|세상에서 가장 멋진 빨간 불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89|062|콜렌호프 씨, 당신이 레바의 웃음보를 터뜨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90|062|지금 정신없이 웃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91|062|레비시카는 대단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92|062|이걸 잊고 있었군, 금종이로 싼 것이 브랜디가 든 거야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93|062|어디 가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94|062|인형 가게에 무얼 두고 왔기에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95|062|당신에게 작은 인형 하나 사 주려고 그랬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96|062|저런 인간에게 마음을 주다니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97|062|실례, 저 안에 있는 아가씨는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98|062|아주 어여쁜 아가씨인걸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499|062|아름답고 깨끗하게 생긴 아가씨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00|062|이거 보라고, 이제 당신의 히스테리적인 질투는 더 이상 참아 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01|062|다행스럽게도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02|062|즐거운 여행이 되길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03|062|정말, 정말, 고맙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04|062|아니, 잠깐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05|062|명령하시는 대로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06|062|이렇게 작별하진 마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07|062|자, 우리 악수를 하지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08|062|그러니까 좋은 동지로 헤어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09|062|좋아, 여기 정확히 적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10|062|차변과 대변, 담배 개비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11|062|당신의 담배 필요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12|062|아하, 드디어 하나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13|062|빵 판매를 허가해 줌에 있어, 결코 손색없는 빵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14|062|아하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15|062|맛이 독특한 듯싶으면서 매우 평범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16|062|즉, 맛이 있는 듯싶으면서 전혀 맛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17|062|전혀 맛이 없다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18|062|네, 그리고 모양이 특이한 듯싶으면서 전혀 특이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19|062|동일한 빵의 다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,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20|062|허허 좋군요, 합당하다고 사료됩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21|062|긴 기차 여행이 무척 힘들었지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22|062|물론 그다지 즐거운 여행은 아니었지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23|062|머리가 너무 아파서 폭발할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24|062|딱하지, 지금도 아파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25|062|엄마 손이 닿으니 전혀 안 아픈데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26|062|엄마를 좀 자세히 봐야겠어요, 너무 달라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27|062|그냥 늙어 가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28|062|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29|062|왠지 모르지만 더 젊어지기도 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30|062|하지만 아, 알겠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31|062|엄마를 찾아 온 브랜트 선장이라는 친구는 도대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32|062|그가 나를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33|062|비니를 찾아온 게 아니고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34|062|비니가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낸 것처럼 너한테도 편지를 보냈나보구나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35|062|아버지는 뭐라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36|062|당연히 웃어넘겨 버렸지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37|062|너의 아버지는 비니를 무척 좋아했지만 걔가 나를 얼마나 시기하는지 알고 계셨고, 자기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38|062|비니는 아버지 자식이야, 너는 내 분신이고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39|062|맞아요, 나는 그걸 느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40|062|이제야 너가 옛날처럼 나를 이해한다고 믿을 수가 있겠구나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41|062|옛날에는 우리만의 암호가 있었잖아, 우리만 아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42|062|그럼요, 우리의 암호는 매넌가 사람들 출입 금지였지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43|062|그리고 아버지와 비니는 그걸 절대로 용서하지 못했지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44|062|하지만 우리는 다시 우리만의 작은 세계를 만들 거야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45|062|그럼요, 물론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46|062|그렇다니까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47|062|아니에요, 제 말은 엄마가 무슨 짓을 했더라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뜻이에요, 그리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48|062|애덤, 우리는 행복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49|062|일단 당신의 축복의 섬에 안전하게 가기만 하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50|062|그래요, 축복의 섬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51|062|우리가 행복을 찾아서 모든 걸 잊는 게 여전히 가능해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52|062|우리는 그 섬을 찾을 거야, 찾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53|062|세스가 쪽지를 전해 줘서 곧바로 서둘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54|062|너가 와 줘서 너무 고맙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55|062|너를 귀찮게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56|062|전혀 귀찮지 않아요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57|062|친구가 되어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58|062|한나와 애니는 오늘 밤 쉬게 해 주었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59|062|이제 나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60|062|자 여기 앉자, 집 안에 있을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61|062|오, 그래 줄래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62|062|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구나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63|062|너는 너무 착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64|062|잠 좀 못 잔다고 어떻게 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65|062|나는 잠들면 안 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66|062|내가 잠들려고 하면 깨워 준다고 약속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67|062|그런데 바로 그 잠이 필요하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68|062|맞아, 나중에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69|062|하지만 지금은 아냐, 나는 깨어 있어야 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70|062|오린과 비니가 빨리 왔으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71|062|엄마, 아, 적어도 이번에는 엄마가 집에 오는 나를 기다리고 계셨네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72|062|방금 헤이즐을 만났는데, 여기 혼자 계셔서 너무 겁에 질려 계신다고 하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73|062|그것 참 이상하네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74|062|아버지를 추억하고 계시면 좋을 텐데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75|062|브래드 퍼드 집에 가지 않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76|062|거기 가려고 기차를 타긴 했는데 그냥 계속 보스턴까지 갔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77|062|그리고 보스턴에서는 저녁 기차가 올 때까지 기다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78|062|아, 기차를 탔다니, 그 기차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79|062|과연 그러시더군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80|062|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, 물론 골려 주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81|062|물론 아니지, 누나, 나한테는 이 세상에 누나뿐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82|062|착하지, 헤이즐과 피터는 부엌에 있나 봐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83|062|헤이즐을 다시 보니 기쁘지 않니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84|062|상관할 게 많지,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단순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삶을 사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85|062|그리고 과거를 잊는 데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이 무엇보다도 도움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86|062|고마워, 피터, 너는 너무 착해, 아직도 나를 사랑해, 피터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87|062|물을 필요 없잖아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88|062|그런데 너는, 어쩌면 이제는 나를 사랑할 수 있어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89|062|응, 당연하지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90|062|정말이지, 정말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거지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91|062|항해하는 동안의 모든 것이 항상 너를 생각나게 했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92|062|그리고 섬에 대해 오린이 말한 거 신경 쓰지 마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93|062|걔는 이제 그냥 고집쟁이 매넌가 사람이 되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94|062|하지만 비니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95|062|오, 나한테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게 이상하지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96|062|하지만 나는 절반만 매넌이라는 걸 기억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97|062|그리고 나는 그들에 대한 의무를 다했어, 안 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98|062|야, 너 정말 많이 변했다, 그런데 나는 그게 기뻐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599|062|오린은 자기가 말한 그 원주민과 내가 놀아났다고 자꾸 놀리는데, 그냥 그 사람이 내게 미소를 지었고 나도 같이 미소를 지어 준 것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00|062|이제 나도 질투가 나기 시작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01|062|그러면 안 돼, 그를 보자 너의 생각이 났고, 그를 보니까 너하고 결혼하는 꿈을 꾸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02|062|그리고 모든 게 생각났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03|062|아, 그렇다면 모두 취소할게, 그 사람에게 감사해야겠군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04|062|나는 그 섬들을 사랑했고, 섬들이 나를 자유롭게 풀어 주었어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05|062|아니 웬일이야, 내가 수다쟁이처럼 이렇게 떠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06|062|너는 내가 엄청 산만한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겠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07|062|아니야, 오히려 이런 식으로 변한 게 너무 좋아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08|062|전에는 꼭 할 말이 아니면 한마디도 안 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09|062|오, 피터, 나를 꼭 안아 줘, 사랑을 느끼고 싶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10|062|사랑은 너무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11|062|전에는 그걸 몰랐고 그런 나는 바보였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12|062|벌써 마차에 말을 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13|062|우리가 하이델 브룬에 가도, 아가씨 당신을 놓아주지 않겠소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14|062|우리와 함께 갑시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15|062|그게 가장 좋을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16|062|어차피 시골은 구스트헨에게 별 볼일 없는 곳이고, 나도 레하르 아가씨를 놓치기 싫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17|062|형수님이 형님 말씀을 못 들으니 다행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18|062|아니면 아들을 염두에 두고 계신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19|062|저 착한 애가 얼굴 붉히게 하지 마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20|062|아가씨는 라이프치히에서 그 사람을 실컷 보았을 거요,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21|062|구스트헨 너도 친구하느라고 같이 빨개지느냐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22|062|설교가 마음에 들었나, 선생, 얼마나 교화를 받았는가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23|062|좋았습니다, 아주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24|062|그것으론 충분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25|062|어느 부분이 특히 가슴에 축복으로 와닿았는지 말해 주게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26|062|고백하지요, 거기 초상화 하나가 걸려 있는데, 그것이 제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27|062|그 사상이 대단히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28|062|그것은 자네를 염두에 두고 한 설교였네, 여보게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29|062|좋은 그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30|062|여기 제 아기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31|062|제 손자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32|062|내 사랑스러운 손자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33|062|훌륭하구나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34|062|너도 사랑에 빠졌느냐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35|062|기쁜 마음으로 모든 것을 허락하마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36|062|나는 늙었으니 죽기 전에 손자들이 보고 싶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37|062|막상 발견하니까 정말 눈이 부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38|062|기뻐서 미칠 지경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39|062|어머니, 전 행복한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40|062|함께 떠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41|062|돈이야, 오십 위안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42|062|라오아이, 우리 부자 됐다고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43|062|우리는 짧은 옷과 군복을 입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44|062|뭔가 색다른 느낌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45|062|고마워요, 다첸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46|062|이건 도박에 가까워, 만약 이긴다면 우리 앞날은 볼만해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47|062|철민이, 자네 여빌 마련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네, 잔말 말구 우리 한턱 먹세나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48|062|아니 정말인가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49|062|이 사람아, 자네한테 거짓말해서 무엇 하게, 자 두말 말고 쓴 탁배기라도 원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50|062|자네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음악가 협회 주선으로 독주회를 열기로 했네, 어때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51|062|그렇소, 남숙 씨가 들으시면 얼마나 기뻐하실런지, 그것을 생각하니 한시라도 속히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왔지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52|062|이제야 구라파로 떠날 준비가 다 되었소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53|062|남숙 씨, 기뻐해 줘, 응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54|062|고맙소, 남숙 씨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55|062|오, 고맙소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56|062|아아, 얼마나 좋을까, 생각만 해도 황홀해요, 아아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57|062|하지만, 전 이 세상 그 어느 여자보다도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58|062|아름다운 추억, 그것을 간직한 채, 철민 씨의 품에서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59|062|행복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60|062|나의 온 생애가 필요했던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61|062|유년 시절부터 어떤 낚싯바늘이 나를 의자와 배와 말에서 잡아끌어 냈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62|062|당신이 나를 당신에게로 잡아당긴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63|062|너무 깊이 있어서 당신은 그것을 절대로 떼어 낼 수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64|062|옹딘, 세상은 무척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65|062|나는 당신 품 안에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. 나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66|062|모든 시들 중에서요, 부인이 다른 부인들보다 우월한 만큼이나 그것은 다른 모든 시들보다 우월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67|062|영감님, 정말 융통성 있는 양반이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68|062|나 눈치 하난 빠른 놈이거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69|062|아저씨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70|062|아저씨 정말 대단해요, 존경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71|062|당장 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써야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72|062|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쓰자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73|062|다른 사람들처럼 말을 잘하게 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74|062|아, 네, 갖고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75|062|그럼, 갖고 왔지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76|062|그래서 내가 그 입천장을 갖고 왔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77|062|이것 보게, 얼마나 예쁘게 잘 만들어졌나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78|062|보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79|062|은으로 된 구개 장치야, 이보게, 얼마나 귀여운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80|062|보석 상자 안에 담겨 있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81|062|사람들 손이 안 닿게 이렇게 보석 상자에 넣어 둬야 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82|062|오, 그럼 내가 말할 수 있는 거죠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83|062|나와 결혼해서 내 아내가 됐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84|062|내가 이십 구 연대 중사였을 때 아내를 보고 반했었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85|062|그래서 내가 프러포즈를 했어요, 그래서 이렇게 된 거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86|062|오, 할게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87|062|아, 고마워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88|062|살결도 부드러워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89|062|다 믿을 수 있는 사람, 나으리, 충성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90|062|너무 적지요, 나으리, 감사합니다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91|062|우리의 당선자 아가미처 단다나케 씨의 건강을 위하여, 만세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92|062|나를 선택해서 애국심을 보여 준 유권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내게 허락해 준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93|062|이건, 말하자면, 이름을 말하면, 아, 그 사람들의 투표, 나는, 그러니까 우리 집안은 사팔 년에 국회에 있었고, 나는 아무 쪽에도 쏠리지 않는 공명정대한 루마니아 사람으로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94|062|다시 말하면, 말한 바와 같이, 결론은 만세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95|062|당신도 축하를 해 주는구려, 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96|062|당신도 우리 편이 된 것이오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97|062|존경하는 선생, 장하오, 정말 기쁘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98|062|친애하는 트라하나케 어르신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699|062|그렇소, 하하하, 정말 맘에 드는군요, 장하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00|062|선생께 행운을 비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01|062|친애하는 우리의 공명정대한 트라하나케 의장님의 건강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02|062|영화에서 많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03|062|네, 배우가 되는 게 제 유일한 꿈인걸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04|062|그럼요, 삼 년 전에 탤런트 시험을 봤는데, 심사위원 선생님들이 연기도 좋고, 마스크와 몸매도 끝내준다 그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05|062|어머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06|062|그럼 저도 스타가 될 수 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07|062|고맙습니다, 선생님, 의상은 몇 벌이나 준비해야 될까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08|062|예, 할 수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09|062|언니, 나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10|062|진주가 흙 속에 묻혔다고 썩겠어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11|062|이 옷 어때, 괜찮아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12|062|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여자래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13|062|근사한 소설거립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14|062|거기다 한 가지만 더 도와준다면 그야말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데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15|062|네 덕분에 오늘 잔치 한번 잘했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16|062|동네 사람들이 효녀 두었다고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17|062|걱정 마세요, 졸업만 하면 돈도 많이 벌고 큰 집도 사고 자가용도 굴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18|062|나 그 사람하고 결혼할 거예요, 아버지도 마음에 드셨죠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19|062|허락해 주셔서 고마워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20|062|어쨌든 이래저래 오늘 참 기분이 좋아요. 아주 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21|062|약간 뒤로 기댔지만, 몸은 꼿꼿했고, 길고 하얀 손은 팔걸이에 살짝 올려놓았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22|062|그 정도는 아니지, 하지만 그만큼 예쁜 사람이 어디 있겠니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23|062|이제 상황이 한결 단순해졌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24|062|꼭 가슴에 묵직한 돌덩이가 놓여 있는 것 같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25|062|정말 기가 막힌 맥주군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26|062|당신은 아마도 어제 바바리야 술집으로 배달된 게를 못 본 모양이군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27|062|게들이 다 어찌나 크던지, 거짓말이 아니라, 뭐랄까, 그래, 기타만 하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28|062|그래 바로 그거요. 헤루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29|062|만약에 조야 데니소브나가 우리보다 먼저 돌아오거든 곧 돌아온다고 말씀드려라, 알겠니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30|062|마누스카, 다들 나갔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31|062|너의 어떤 점이 내 맘에 들었는지 나는 모르겠어, 너는 오렌지처럼 노란데 바로 그게 맘에 들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32|062|너희 중국인들은 개신교도들이니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33|062|개신교도들인 우리는 빨래를 세탁하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34|062|마누스카, 나는 지금 너에게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35|062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마누스카, 나는 너를 상하이로 데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36|062|넌 가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37|062|가게 될 거야, 내가 말하잖아, 가게 될 거라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38|062|난 너에게 장가갈 거야, 마뉴시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39|062|상하이로 갈 거야, 아름다운 상하이로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40|062|나는 너랑 상하이에서 사업을 할 거야, 우리는 아편을 팔 거야, 즐거울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41|062|너는 중국 아기들을 낳게 될 거야, 일곱 명, 여덟 명, 열 명을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42|062|아니야, 이곳 모스크바에서는 모두들 재미없어서 숨이 막혀 죽지만, 상하이에서는 중국 사람들이 즐겁게들 살아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43|062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나는 돈을 구할 방도를 생각해 봤어, 많은 지폐를 말이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44|062|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감사드립니다, 당신의 파티는 정말 경탄할 만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45|062|조야 데니소브나, 나에게 영광을 주십시오, 한 곡 추시지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46|062|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나는 지금 이 말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, 왜냐하면 자기가 내게 명예와 진실을 요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47|062|그리고 나는 절대로 모렐 부인을 생각하거나 느끼지 않아요, 언제나 캔디다이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48|062|물론이에요, 그래서 캔디다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49|062|아무 말도요, 다만 자기 이름을 수천 번 되뇌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50|062|반복할 때마다 그게 자기에게 드리는 기도라는 걸 못 느껴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51|062|자기는 기도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52|062|네, 아주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53|062|좋아요, 그 행복이 자기 기도에 대한 응답이죠, 더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54|062|아뇨. 저는 천국에 들어와 있어요, 부족함이 없는 곳이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55|062|오, 아름다운 정원, 아름다운 정원, 여기가 어딘가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56|062|우린 자리를 바꾸지 않았어, 네 눈이 영역을 바꾼 거야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57|062|우린 이제 사물들의 진실을 보고 있어, 그리고 다이아몬드의 빛을 견디는 행복들의 영혼을 보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58|062|참 멋져요, 날씨도 참 좋고요, 한여름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59|062|이런, 사람들이 다가와서 우리를 안내할 것 같아요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60|062|저기 몇 명의 사랑스럽고 호기심 어린 행복들이 우리를 안내해 주러 나오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61|062|그들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62|062|응, 모두 알지, 난 그들 집에 자주 가거든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63|062|내가 누군지 그들은 모르게 하고서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64|062|또 있어요, 또 있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65|062|사방에서 나오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66|062|예전에는 훨씬 더 많았단다, 뚱뚱한 행복들이 저들에게 잘못을 저질렀어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67|062|어쨌든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요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68|062|다이아몬드의 영향이 정원에 점점 퍼짐에 따라서 넌 또 다른 행복들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69|062|사람들은 지상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행복을 만나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70|062|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71|062|여기 작은 행복들이 오고 있어요, 저들을 만나러 뛰어가요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72|062|쓸데없어, 우리의 흥미를 끄는 자들은 이쪽으로 지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73|062|우린 모든 이들과 교제할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74|062|아이 예뻐라, 참 예쁘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75|062|저들은 어디에서 온 거죠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76|062|저들은 아이들의 행복이란다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77|062|저 애들에게 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78|062|부질없는 짓이야, 저 애들은 노래하고, 춤추고, 웃지만 아직 말을 하지는 않아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79|062|안녕, 안녕, 오, 저기 웃고 있는 통통한 아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80|062|저 애들은 참 예쁜 뺨을 갖고 있고, 예쁜 옷을 입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81|062|저 애들은 모두 부자예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82|062|아니,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부자보다는 가난한 자들이 훨씬 더 많아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83|062|가난한 자들은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84|062|난 저 애들과 함께 춤추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85|062|날 아는 사람이 또 있군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86|062|사람들이 도처에서 날 알아보기 시작해요, 넌 누구지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87|062|날 알아보지 못하니, 넌 여기 있는 자들 중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지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88|062|응, 난 몰라, 너희들을 본 기억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89|062|너희들 듣고 있어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90|062|그럴 줄 알았어, 우리를 본 적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91|062|하지만 틸틸, 넌 오직 우리만을 알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92|062|우리는 항상 네 주변에 있어, 우린 너와 함께 먹고, 마시고, 깨어나고, 숨 쉬고, 살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93|062|그래, 그래, 알아, 기억나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94|062|완벽하게, 하지만 난 사람들이 너희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고 싶어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95|062|넌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, 난 너의 집에 있는 여러 행복들의 대장이란다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96|062|여기 있는 이들이 모두 그곳에 살고 있는 행복들이야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97|062|그러니까 집에 행복이 있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98|062|너희들 들었지, 너의 집에 행복이 있냐고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799|062|불쌍한 녀석, 집은 문과 창문들이 터질 정도로 행복으로 가득 차 있는데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00|062|우린 웃고, 노래하고, 벽을 뒤로 물러가게 하고, 지붕을 들어 올릴 정도로 기쁨을 만들어 내고 있어,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해야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01|062|너희들은 매일 이처럼 멋진 모습이니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02|062|그럼, 매일 매일이 일요일이지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03|062|모든 집에서 사람들이 눈을 뜰 때, 그리고 이자는 저녁이 되면 세상의 모든 왕들보다 더 아름다운 석양의 행복이야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04|062|그 다음에는, 고대의 신처럼 금으로 장식하고 있는, 별들이 뜨는 것을 보는 행복이야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05|062|너희들을 이곳에서 보게 되다니, 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06|062|난 집에서 혼자 있었단다, 그런데 너희 둘은 모든 어머니들의 영혼이 기쁨 속에서 빛나고 있는 하늘까지 올라왔구나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07|062|우선 입맞춤, 입맞춤을 하자, 할 수 있는 만큼 많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08|062|당신은 엄마를 닮았어요, 하지만 당신이 훨씬 더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09|062|당연하지, 난 더 이상 늙지 않으니까, 또 하루하루가 나한테 힘과 젊음과 행복을 가져다주니까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10|062|너의 미소 하나하나가 나에게서 일 년이나 감해 주거든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11|062|집에서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지만 여기서는 다 보인단다, 그리고 그게 진실이야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12|062|아니, 이것은 입맞춤과 시선과 어루만짐이란다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13|062|사람들이 하는 각각의 입맞춤은 이 옷에 달빛 혹은 햇빛 하나를 더 추가해 준단다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14|062|놀라워요, 엄마, 엄마 목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15|062|하지만 엄마는 집에서보다 훨씬 더 말을 잘하시네요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16|062|이리 와요, 이리 와요, 자매들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17|062|이리 와요, 모두 달려와요, 빛이 마침내 우리를 찾아왔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18|062|모든 게 참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19|062|많기도 하다, 많기도 해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20|062|악수를 해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21|062|엄마, 엄마, 엄마구나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22|062|엄마구나, 맞아, 엄마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23|062|오, 엄마를 다시 보니 얼마나 좋은지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24|062|아주 오래되었어요, 아주 오래되었어요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25|062|당장 엄마에게 뽀뽀해야만 하겠어요, 다시, 다시, 다시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26|062|이런, 잠옷 바람이야! +EmotionStyle|D_H3_D_062|D_H3_D_062_0827|062|내가 이런 모습으로 여행을 했단 말이야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E_02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E_02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5c3831773ced67a2c84f48ff147317a0d67be9c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E_020.txt @@ -0,0 +1,777 @@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51|020|예, 무척이나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52|020|브라보, 브라보, 우리 모두 감탄했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53|020|당신은 무대에 서는 것이 의무예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54|020|오, 그것은 제 꿈이죠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55|020|아, 뵙게 되어 아주 기뻐요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56|020|저는 우리가 다시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, 저는 확실히 결정했어요, 주사위가 던져진 거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57|020|저는 무대에 설 거예요, 내일이면 저도 이곳에 없을 거예요, 아버지 곁을 떠나, 모든 걸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거예요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58|020|저도 당신처럼 떠날 거예요, 모스크바로, 우리 거기서 만나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59|020|슬라뱐스키 바자르에 머물도록 해요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60|020|당신 정말 아름답군요, 오, 우리가 곧 재회할 거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행복한지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61|020|내가 이 매혹적인 눈,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고 부드러운 미소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62|020|이 온화한 얼굴, 천사 같은 순수한 표정을 다시 볼 수 있다니, 내 사랑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63|020|그런데 신이 보호하사, 잡지사에서 돈을 당신에게 보내게 되었으니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64|020|아이구 이놈아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65|020|저 이쁜 것 좀 봐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66|020|얼른 이나 언니한테 내려가 봐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67|020|이 바구니를 갖다줘야 한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68|020|벤들라, 지난밤에 황새가 언니네 집에 작은 사내아이를 데려다주고 갔단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69|020|아주 잘생긴 사내애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70|020|교회 지붕 옆 가까이 살면 그렇게 되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71|020|어머니 눈이 휘둥그레질걸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72|020|우리 집까지 같이 가자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73|020|프리아피아 클럽에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74|020|찌릉, 찌르릉 그곳은 터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75|020|하늘의 황금, 서부에, 금문교, 캘리포니아, 황금의 서부, 금광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76|020|땅에 황금이 떨어져 있어서 그냥 줍기만을 기다린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77|020|솔로몬의 금광이라고들 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78|020|베이컨 냄새가 나는데, 베이컨은 끝내주지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79|020|야, 마침내 안식을 얻었도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80|020|서류에 서명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81|020|다시 엄마의 농장을 찾았다, 이제 내 농장이야, 소들도 내 거야, 내 소니까 손가락이 부서져라 열심히 젖을 짤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82|020|우린 이제 해방이라고, 이 노인네야, 당신과 이 빌어먹을 농장으로부터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83|020|우린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향해 떠날 거요, 자유라고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84|020|우린 자유란 말이오, 이 노인네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85|020|인디언처럼 자유라고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86|020|나는 애비야, 너가 이븐이지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87|020|그래 맞아, 당신은 나의 샤론의 장미, 보라, 그대는 아름답도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88|020|기도해 왔다고, 아들을 달라고, 우리에게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89|020|하나님의 축복이 될 거야, 내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축복, 노년에, 내가 외로울 때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90|020|당신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91|020|말만 해,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92|020|원하는 거 다 해 줄게, 맹세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93|020|애비, 다시 주님께 기도해, 안식일이잖아, 나도 같이할게,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기도하는 게 더 낫잖아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94|020|황야에서, 외로운 상태에서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린 거야, 나가서 찾고 발견하라고, 나는 당신을 찾고 발견한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95|020|하하, 정말 웃긴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96|020|술 때문이 아니에요, 생명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97|020|네, 내가 명령해요, 하하하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98|020|나는 이 닭장에서 대장 수탉이에요, 하하하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099|020|지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00|020|우리 아들에겐 당신이 필요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01|020|당신 약속했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02|020|하나님이 한 일을 어쩌면 되돌릴 수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03|020|당신에게 증명할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04|020|내가 당신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, 이 세상 무엇보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05|020|당신을 그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했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06|020|이제 더 이상 나를 의심하지 못하도록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07|020|그 말을 한 것으로 지옥의 모든 죄를 용서할게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08|020|반갑군, 자 한잔하시게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09|020|순간순간을 죽음과 대결하는 황야의 건맨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10|020|하도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 버린 책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11|020|여전하시군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12|020|반갑구먼, 반가워, 몇 년 만인가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13|020|별이 너무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14|020|대단한 소식이란다, 전투가 벌어졌대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15|020|슬리브니차에서 큰 전투가 벌어졌단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16|020|승리를 거두었어, 세르지우스가 승리의 주역이라더구나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17|020|세르지우스는 화제의 영웅이자 연대의 우상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18|020|말해 줘요, 말해 줘요, 어땠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19|020|얼마나 멋진지 짐작도 못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20|020|기병대의 공격, 생각을 해 봐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21|020|그는 러시아 지휘관의 명령을 거부하고, 명령도 없이, 독단적으로 공격을 주도해, 앞장서서 적의 포대를 처음으로 휩쓸었단다, 눈에 선하지 않니, 라이나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22|020|하지만 상관없어요, 너무 행복하고 너무 자랑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23|020|우리의 모든 생각이 진짜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24|020|그게 모두 사실이라니, 세르지우스가 겉모습만큼이나 실제로 멋지고 고상하다니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25|020|여자들이 그 영광을 볼 수 있고 남자들이 로맨틱한 일을 실행할 수 있는 세상은 정말 멋진 세상이에요, 너무나 행복해요, 말할 수 없는 성취예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26|020|크림이군, 맛있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27|020|맞아요, 첫 번째 군인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28|020|용감한 자 중에서 가장 용감한 자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29|020|사랑하는 폴, 이 얼마나 깜짝 놀랄 선물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30|020|나의 영웅, 나의 왕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31|020|나의 왕비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32|020|세르지우스, 당신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33|020|나는 자신의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합에 나간 기사처럼 전쟁을 치렀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34|020|나의 여인 그리고 나의 성인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35|020|나의 주인 그리고 나의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36|020|전 당신을 믿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37|020|전 그녀 앞이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말할 수는 없어요, 제 가슴은 터질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38|020|봐, 이십 레프짜리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39|020|어머나, 누구신가 했더니, 량 나리셨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40|020|좋아, 좋아, 진심이라고 믿어 주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41|020|어이쿠, 타오홍, 어떻게 이렇게 금방 대범해졌나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42|020|아이 좋아, 정말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43|020|나리, 제가 어떻게 나리 말씀을 안 믿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44|020|나리, 저한테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니 정말 뭐라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45|020|이번 일 성사되라고 미리 축하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46|020|어머, 저야 좋죠, 혹시 농담하시는 건 아니죠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47|020|그렇지, 우리 타오홍이라면 믿을 만하지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48|020|아이고, 감사합니다, 뭘 그렇게까지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49|020|그 아이는 양 사장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, 옛말에 군자는 남이 좋아하는 것을 빼앗지 않는다 했소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50|020|어때, 나한테 또 장난칠 거야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51|020|우리 같이 신나게 마셔 봅시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52|020|여태 날 기다리느라 하나도 안 먹고 있었으면 시장하시겠소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53|020|그럼 그렇지, 역시 임자가 최고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54|020|내가 가져오겠소, 내가 하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55|020|저기 꽃이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56|020|빨간색, 노란색, 하얀색, 보라색, 게다가 푸른 잎까지, 어머나,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57|020|서울대요, 어머나, 어머나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58|020|나 태어나서 서울대 나온 사람 처음이에요, 직접 만나 보긴, 영광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59|020|시까지 쓰세요, 나도 시 쓰거든요,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60|020|박 형사님, 잡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61|020|그럼요, 증거물까지 확보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62|020|여기는 천국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63|020|정말 반갑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64|020|제 마음은 당신으로 가득 차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65|020|게다가 얼마나 잘생긴 아들들인데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66|020|캘리포니아에 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67|020|안 그러면 저주를 받아도 좋아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68|020|당신은 내 샤론의 장미야, 당신의 눈은 마치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69|020|나도 분명 그럴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70|020|응, 만족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71|020|안녕하세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72|020|아기에게는 당신이 필요해, 기억하라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73|020|이븐, 해냈어, 할 거라고 말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74|020|옳아, 언젠가 날 구해 주신 스님이시구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75|020|스님, 지산 스님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76|020|아니, 이게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77|020|오, 엄마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78|020|물론이지, 아버지가 소식을 보냈단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79|020|당신은 천사예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80|020|난 몇 번 단둘이만 왔더라면 하고 생각했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81|020|아이 그러믄 어떡하게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82|020|난 정말, 정말 연희 씨가 마음의 기둥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83|020|그러자면 연희 씨가 필요해, 연희 씨, 우리, 결혼합시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84|020|내 소중한 사람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85|020|그녀가 오늘 따라 더 아름답구나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86|020|얼마나 아름다운 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87|020|꽃을 저에게 주세요, 이 꽃을 저에게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88|020|안녕하세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89|020|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불만스럽다고 해도, 다른 사람들에게 선생님은 위대하고 훌륭한 분이에요, 제가 선생님과 같은 작가라고 한다면, 제 인생을 통째로 민중에게 바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90|020|어지러워요, 아아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91|020|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오, 좋아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92|020|세상에, 지금까지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93|020|브라보, 이분은 언제, 어디서나 운이 좋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94|020|니나, 니나, 당신이오, 당신이, 예감이나 한 것처럼, 당신을 보려고 하루 종일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웠나 보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95|020|오, 내 사랑, 내 연인, 그녀가 돌아왔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96|020|아, 주님, 이제 보입니다, 성당이 세워지는 게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97|020|안녕들 하세요, 아홉 자객 여러분, 마놀레까지 열이군요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98|020|금빛 술을 가져왔어요, 그 빛이 여러분을 환하게 비춰 주도록, 침울하고 겁 많은 남자분들을, 들고 마셔요, 그리고 하얀 빵도 가져왔어요, 그것에 깃든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솟아나도록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199|020|그러면, 웃어요, 마놀레, 자, 나를 웃겨 봐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00|020|이번 일요일에 종탑에 올라가서 아침 기도 시간을 알릴 거예요, 제가 말이죠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01|020|엄마가 계셨지만 더 이상 안 계시니 우리 아이들, 그 애들이 어느 날 듣게, 오오, 마놀레, 굉장히 기쁘죠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02|020|그러면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, 그리고 당신들이 아무도 가두지 않았고, 맞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03|020|그리고 성당이 우뚝 솟을 테고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04|020|굉장한 인물이야, 마놀레 말이네, 아낌없는 정성을 쏟았어, 수세기에 걸쳐 도전할 만한 건축물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05|020|이건 완벽한 기적이야, 내가 총독인 것만큼 아주 확실하지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06|020|여러분도 우리만큼이나 기쁨에 차 있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07|020|케이비에스 방송국에서 전화 받고 한숨도 못 잤어, 오빠 오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08|020|여기 이사무도 와 있다, 이사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09|020|맞다, 이사무 오빠 생각난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10|020|서울에서 만나자, 나 서울 갈게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11|020|케이비에스 앞으로 나오세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12|020|아이고, 이게 누구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13|020|어서 와요, 어서 오너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14|020|아버지, 제가 지금 올라갈게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15|020|장밋빛 모자, 장밋빛 원피스, 장밋빛 구두, 양말만은 밤처럼 까만 양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16|020|그리고 산책할 때는 아이들이 내 앞에서 행진하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17|020|가축들이 우리를 형제처럼 알고 좋아하지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18|020|마침내 우리가 자유를 찾은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19|020|이제 우리는 닫힌 문, 열린 문, 모든 문을 철폐하노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20|020|집이라고요, 예뻐요, 너무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21|020|예쁘다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22|020|나는 아직 히커리처럼 단단하고 강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23|020|내가 널 사랑하는 걸 아시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24|020|사랑해 이븐, 정말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25|020|당신이 온 후로 매 순간,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26|020|아, 경찰관이 내 손자 찾아 주러 오셨구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27|020|안다고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28|020|그럼 내 손자 찾아 주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29|020|약속해, 공장에 돌아가서, 어렵더라도 견디겠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30|020|경찰관 아저씨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31|020|요즘 정말 재미있네요, 다들 짝을 지어 다니고, 언제나 둘씩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32|020|하지만 볼레테 양은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거예요,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33|020|맞아요, 언닌 선생님을 무척 늙었다고 생각하는데, 곧 대머리가 될 거라나 뭐라나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34|020|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죠, 어쨌거나 언닌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35|020|그걸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36|020|아, 언니가 생각해 주기로 한 사람이 륑스트란 씨인가 보죠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37|020|언니가 약속했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38|020|네, 그럼요, 저랑 약속한 것이지만 이 얘기 언니한테 말하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39|020|신이여, 날 보호하소서, 무덤처럼 입 꼭 다물고 있을게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40|020|전 언니가 고마울 따름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41|020|이렇게도 홀가분한 것을, 그동안 맑은 하늘에 헛꽃을 보았나보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42|020|모든 형상이란 다 헛되고 거짓된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는지요, 사람도 별것이 아닌데 스님 스스로가 그분을 높이 가꿔 오신 건 아닌지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43|020|떡 아니에요, 백설기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44|020|야, 역시 우리 노스님이 최고시지, 잘 먹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45|020|이거죠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46|020|저리 비켜요, 이제 와서 어쩌겠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47|020|집으로 갈까 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48|020|네, 하지만 절 낳아 주신 친어머니는 이북에 계시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49|020|그럼 아버님을 만나러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50|020|문학을 전공하신 분이니까 글도 잘 쓰고 강연도 잘 하시겠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51|020|앞으로 선무공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라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52|020|사리원까지만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53|020|그곳엔 무슨 일로 가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54|020|어머니를 꼭 만나 뵙고 싶어서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55|020|오랜 기간 만나 뵙지 못했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56|020|참, 사리원 부근에 어머님이 살고 계신다고 했었지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57|020|어려우시겠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58|020|부대는 어디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59|020|어서 안으로 들어가자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60|020|어디 가셨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61|020|김 중위님도 영준이를 친동생처럼 사랑하신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62|020|사모님이 앞으로 누나라고 부르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63|020|사모님을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은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64|020|녀석, 그래서 그렇게 신이 났구나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65|020|예,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66|020|누나가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67|020|집은 다 무고하시든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68|020|예, 무고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69|020|그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내가 주선하마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70|020|학교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71|020|그게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72|020|응, 남자 대 남자로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73|020|고마워요, 김 중위님, 근데,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74|020|모든 인민 대중들이 한 식구같이 평등하고 행복한 그런 밝은 세상이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75|020|암, 오고 말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76|020|꼭 오고 말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77|020|김 중위님이 내년에 학교에 보내 주겠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78|020|상호 너도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될 거여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79|020|좋은 세상이 오면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80|020|구두닦이가 무슨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81|020|그래도 꿈은 버리지 마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82|020|장래 훌륭한 예술가가 되겠다고 했잖아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83|020|그렇지, 고마워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84|020|이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든 우리 우정만은 변치 말자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85|020|그럼, 우린 어려서부터 불알친군데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86|020|형아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87|020|왜 여기 나와들 있어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88|020|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89|020|오랜만이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90|020|실례지만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91|020|상호, 유상호 씨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92|020|자네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93|020|영준이, 장영준인가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94|020|방금 전화를 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95|020|맞아, 바로 나일세, 나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96|020|야, 발등을 밟아도 몰라보겠구만, 몰라보겠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97|020|꿈만 같구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98|020|십 사 연대에서 구두닦이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299|020|앙구스티아스 언니의 신부 침대 시트용 레이스가 무척 예쁘더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00|020|내 거야, 내 속옷에 쓸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01|020|그래, 그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02|020|길들지 않은 암노새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03|020|알려야 되겠는데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04|020|아니야, 아니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05|020|아무 말도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06|020|내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07|020|그럴지도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08|020|언니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09|020|왜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10|020|아냐, 아무것도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11|020|왜 날 불렀는데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12|020|그냥, 나도 모르게 그냥 불렀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13|020|나가지들 마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14|020|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15|020|우리 그동안 못 봤잖아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16|020|제발 그랬으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17|020|이 침묵을 즐기면서 그리고 여기 어느 구석에도 너가 말한 대로 무진장 심각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보지 못한 채 있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18|020|이 집에서는 대답이 필요 없어, 내 감시면 모두 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19|020|그들의 어머니인 당신에게는 그게 중요한 거고, 나에겐 당신 집을 돌보는 걸로 충분하고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20|020|자, 이쪽으로 앉으세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21|020|근사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22|020|사물은 멀리서 보는 게 훨씬 아름다울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23|020|경우에 따라서는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24|020|농담도 하세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25|020|유머가 없는 분인 줄 알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26|020|변호사란 직업에 대한 선입견이었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27|020|오늘은 변호사가 아닌 자연인으로, 한 여성을 흠모하는 남자로만 봐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28|020|그 두 가지가 많이 다른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29|020|오빤 항상 제 보호자 노릇을 하려 들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30|020|실은 혜석 씨와의 결혼을 생각한 지가 오래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31|020|아직은 결혼 생각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32|020|무엇이든 원하는 일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33|020|말씀은 고맙지만, 여자도 자기 힘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34|020|그리고 그걸 나 자신에게 확인시키고 싶고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35|020|그래야만 제가 하는 일에 신뢰감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36|020|공부도 해야 하는데, 게다가 당신을 포함해 집에 가면 날 바라보고 있는 여자가 셋이나 되니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37|020|그땐 정말 아찔했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38|020|당신은 늘 저를 긴장시킨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39|020|하하하, 서로 긴장감을 준다는 건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40|020|지금은 조선 대표 사절단으로 유럽을 돌아보는 중이시죠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41|020|그래요, 신문에 조선 최초의 부부 동반 구미만유라고 났습디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42|020|두 분 참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43|020|일 년 반 정도 예정으로 유럽과 미국을 돌아보고 부족한 공부를 좀 하려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44|020|많은 걸 배우고 돌아가 큰일들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45|020|나와서 보니 조선의 현실이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46|020|정말 이번 여행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문제들이 많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47|020|어디 고민을 좀 들어 볼까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48|020|우선 이 사람은 여권론자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49|020|남편 노릇 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50|020|그래도 우영 군이 좀 참아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51|020|맞습니다, 조선엔 진보적인 여성이 많이 필요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52|020|귀여운 것, 사는 게 뭔지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53|020|이렇게 비참할 수가, 대단한 아이들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54|020|그리고 당신은, 한술 더 떠서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55|020|나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56|020|빨리 얘기합시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57|020|누군가가 우리 관계를 알아낸 거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58|020|에스테르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59|020|아아니, 이 무슨 행복이람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60|020|난 지금까지 세 명의 이다를 알았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61|020|첫 번째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62|020|난 아마 마지막 사람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63|020|난 이다 모르트마르트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64|020|이다 모르트마르트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65|020|난 일곱 살이었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66|020|난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67|020|당신은 열세 살이었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68|020|앉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69|020|우리를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70|020|난 알아볼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71|020|어떻게 내가 당신을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72|020|난 당신을 금방 알아보았는데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73|020|이상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74|020|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75|020|이렇게 마주치다니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76|020|이렇게 마주치다니라뇨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77|020|당신은 내 집에 온 것이고 거기서 날 만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78|020|난 당신 집에 온 게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79|020|뭐라구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80|020|난 포멜 부인의 집에 가는 길이었소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81|020|그럼 내가 포멜 부인이 아니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82|020|아니, 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83|020|왜냐하면 당신이 그렇게 말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84|020|하지만 당신은 내가 만나러 온 그 사람이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85|020|알았소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86|020|사람들이 에스테르를 찾는 동안 나한테 뭔가 얘기해 줘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87|020|난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88|020|지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89|020|난 사랑을 한다구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90|020|말도 안 돼 정말로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91|020|그런 건 고백할 만한 게 아니라고 하시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92|020|당신은 곧 떠날 거고 당신을 다시는 보지 못할 거기 때문에 당신한테 고백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93|020|하지만 난 정말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94|020|아니야, 넌 그럴 수 없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95|020|광기의 바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96|020|맞아요 그렇답니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97|020|테레즈는 아주 행복했겠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98|020|그렇지 않소 마담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399|020|그래요, 근데 당신은 이야기를 참 잘하는군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00|020|마치 내가 거기에 있었던 것 같아요,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01|020|당신은 성녀야, 에밀리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02|020|그럼 테레즈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03|020|오, 테레즈는 개똥지빠귀, 암평아리, 포도 덩굴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04|020|난 그녀를 내 보물이라고 부르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05|020|테레즈, 그녀는 암소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06|020|꽃이 없기 때문에 암소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07|020|그럼 나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08|020|골라 봐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09|020|난 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10|020|맞소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11|020|글쎄 말이야, 엘 모로코 클럽이 지겨워져서 나왔는데 수도원이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12|020|그래서 그냥 거기로 들어가 버렸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13|020|수도원에서 들여보내 주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14|020|그럼. 내가 그날을 방문자의 날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15|020|그래서 아무나 들어갈 수 있었던 거지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16|020|아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17|020|그래서 그날 수도원에 도착해 그냥 거기에서 계속 머문 거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18|020|밤새도록이오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19|020|더 굳으면 맛있을 텐데, 그래도 하나 먹어 봐요, 엄마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20|020|엄마 의견이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21|020|어머, 정말 맛있어 보인다! 이 사탕 이름이 뭐니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22|020|러브 드림이라고 부를까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23|020|오, 멋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24|020|그리고 에시, 다시 전쟁극을 쓰려고 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25|020|너의 생각은 어때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26|020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27|020|응, 어떻게 해서든 수도원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하겠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28|020|이것 좀 들어 봐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29|020|맘에 드는데, 에드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30|020|자기가 작곡했어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31|020|베토벤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32|020|정말 맘에 들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33|020|음악에서 당신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34|020|토니, 정말 즐거웠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35|020|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36|020|아니, 끝난 거야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37|020|지금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한다는 거야, 맞지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38|020|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39|020|자, 그럼 됐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40|020|토니, 토니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41|020|자, 이제 명랑한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42|020|젊은 신사가 방문해서, 약혼을 하는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43|020|제가 뭐라고 말해야 해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44|020|우선 약혼해 줘서 고맙다고 그 젊은이에게 말해야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45|020|커비 씨, 나와 약혼해 줘서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46|020|그러곤 그의 어떠한 점이 소녀 같은 당신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말해 줘야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47|020|당신 뒤통수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48|020|방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49|020|네, 매력도, 돈도 아니고 당신 뒤통수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50|020|그냥 그게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51|020|내가 돌아서면 어떻게 돼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52|020|얼마 뒤에 그것도 적응이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53|020|알았어, 앨리스, 생각을 좀 해 봐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54|020|우리는 정말 운이 좋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55|020|내가 행운아라는 건 알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56|020|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57|020|나도 운이 나쁘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58|020|멋지죠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59|020|그래, 와, 정말 행복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60|020|그래요, 토니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61|020|엄청나게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62|020|자, 이제 정말 굿 나잇, 내일까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63|020|굿 나잇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64|020|우리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거 멋지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65|020|안 그러면 하루 종일 이 근처를 서성거릴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66|020|내일 사무실에서 웃길 거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67|020|서로를 쳐다보며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거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68|020|내가 부사장이어서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69|020|시커모어 양, 사랑해, 사랑해, 사랑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70|020|오, 자기, 너무 웃겨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71|020|내일 아침 사무실에 올라가기 전에 드러그스토어에서 만날까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72|020|그때가 되면 당신에게 할 말이 너무 많아질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73|020|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74|020|그리고 점심 같이하고, 내일 저녁에는 저녁 식사도 같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75|020|오, 토니,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76|020|언젠가는 다 알게 될 텐데 뭐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77|020|사실, 옥상이 있으면 올라가서 고함을 지르고 싶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78|020|안녕, 앨리스, 방금 들어왔니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79|020|아뇨, 집에 온 지 한참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80|020|좋은 시간 보냈겠지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81|020|우리가 새로 만든 빨간 불꽃을 보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82|020|정말 아름다운 저녁을 보냈어요, 아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83|020|그럼 지금 불을 꺼 보도록 하지, 앨리스가 불꽃의 완전한 효과를 볼 수 있게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84|020|뭐라고요, 아빠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85|020|이 새로 만든 빨간 불꽃 좀 보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86|020|아름답단다, 자, 어때, 멋지지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87|020|네, 아빠, 모든 게 아름다워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88|020|세상에서 가장 멋진 빨간 불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89|020|콜렌호프 씨, 당신이 레바의 웃음보를 터뜨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90|020|지금 정신없이 웃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91|020|레비시카는 대단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92|020|이걸 잊고 있었군, 금종이로 싼 것이 브랜디가 든 거야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93|020|어디 가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94|020|인형 가게에 무얼 두고 왔기에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95|020|당신에게 작은 인형 하나 사 주려고 그랬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96|020|저런 인간에게 마음을 주다니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97|020|실례, 저 안에 있는 아가씨는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98|020|아주 어여쁜 아가씨인걸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499|020|아름답고 깨끗하게 생긴 아가씨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00|020|이거 보라고, 이제 당신의 히스테리적인 질투는 더 이상 참아 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01|020|다행스럽게도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02|020|즐거운 여행이 되길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03|020|정말, 정말, 고맙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04|020|아니, 잠깐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05|020|명령하시는 대로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06|020|이렇게 작별하진 마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07|020|자, 우리 악수를 하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08|020|그러니까 좋은 동지로 헤어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09|020|좋아, 여기 정확히 적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10|020|차변과 대변, 담배 개비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11|020|당신의 담배 필요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12|020|아하, 드디어 하나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13|020|빵 판매를 허가해 줌에 있어, 결코 손색없는 빵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14|020|아하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15|020|맛이 독특한 듯싶으면서 매우 평범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16|020|즉, 맛이 있는 듯싶으면서 전혀 맛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17|020|전혀 맛이 없다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18|020|네, 그리고 모양이 특이한 듯싶으면서 전혀 특이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19|020|동일한 빵의 다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,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20|020|허허 좋군요, 합당하다고 사료됩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21|020|긴 기차 여행이 무척 힘들었지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22|020|물론 그다지 즐거운 여행은 아니었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23|020|머리가 너무 아파서 폭발할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24|020|딱하지, 지금도 아파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25|020|엄마 손이 닿으니 전혀 안 아픈데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26|020|엄마를 좀 자세히 봐야겠어요, 너무 달라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27|020|그냥 늙어 가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28|020|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29|020|왠지 모르지만 더 젊어지기도 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30|020|하지만 아, 알겠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31|020|엄마를 찾아 온 브랜트 선장이라는 친구는 도대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32|020|그가 나를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33|020|비니를 찾아온 게 아니고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34|020|비니가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낸 것처럼 너한테도 편지를 보냈나보구나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35|020|아버지는 뭐라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36|020|당연히 웃어넘겨 버렸지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37|020|너의 아버지는 비니를 무척 좋아했지만 걔가 나를 얼마나 시기하는지 알고 계셨고, 자기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38|020|비니는 아버지 자식이야, 너는 내 분신이고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39|020|맞아요, 나는 그걸 느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40|020|이제야 너가 옛날처럼 나를 이해한다고 믿을 수가 있겠구나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41|020|옛날에는 우리만의 암호가 있었잖아, 우리만 아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42|020|그럼요, 우리의 암호는 매넌가 사람들 출입 금지였지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43|020|그리고 아버지와 비니는 그걸 절대로 용서하지 못했지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44|020|하지만 우리는 다시 우리만의 작은 세계를 만들 거야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45|020|그럼요, 물론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46|020|그렇다니까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47|020|아니에요, 제 말은 엄마가 무슨 짓을 했더라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뜻이에요, 그리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48|020|애덤, 우리는 행복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49|020|일단 당신의 축복의 섬에 안전하게 가기만 하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50|020|그래요, 축복의 섬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51|020|우리가 행복을 찾아서 모든 걸 잊는 게 여전히 가능해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52|020|우리는 그 섬을 찾을 거야, 찾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53|020|세스가 쪽지를 전해 줘서 곧바로 서둘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54|020|너가 와 줘서 너무 고맙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55|020|너를 귀찮게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56|020|전혀 귀찮지 않아요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57|020|친구가 되어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58|020|한나와 애니는 오늘 밤 쉬게 해 주었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59|020|이제 나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60|020|자 여기 앉자, 집 안에 있을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61|020|오, 그래 줄래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62|020|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구나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63|020|너는 너무 착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64|020|잠 좀 못 잔다고 어떻게 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65|020|나는 잠들면 안 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66|020|내가 잠들려고 하면 깨워 준다고 약속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67|020|그런데 바로 그 잠이 필요하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68|020|맞아, 나중에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69|020|하지만 지금은 아냐, 나는 깨어 있어야 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70|020|오린과 비니가 빨리 왔으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71|020|엄마, 아, 적어도 이번에는 엄마가 집에 오는 나를 기다리고 계셨네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72|020|방금 헤이즐을 만났는데, 여기 혼자 계셔서 너무 겁에 질려 계신다고 하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73|020|그것 참 이상하네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74|020|아버지를 추억하고 계시면 좋을 텐데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75|020|브래드 퍼드 집에 가지 않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76|020|거기 가려고 기차를 타긴 했는데 그냥 계속 보스턴까지 갔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77|020|그리고 보스턴에서는 저녁 기차가 올 때까지 기다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78|020|아, 기차를 탔다니, 그 기차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79|020|과연 그러시더군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80|020|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, 물론 골려 주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81|020|물론 아니지, 누나, 나한테는 이 세상에 누나뿐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82|020|착하지, 헤이즐과 피터는 부엌에 있나 봐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83|020|헤이즐을 다시 보니 기쁘지 않니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84|020|상관할 게 많지,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단순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삶을 사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85|020|그리고 과거를 잊는 데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이 무엇보다도 도움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86|020|고마워, 피터, 너는 너무 착해, 아직도 나를 사랑해, 피터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87|020|물을 필요 없잖아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88|020|그런데 너는, 어쩌면 이제는 나를 사랑할 수 있어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89|020|응, 당연하지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90|020|정말이지, 정말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거지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91|020|항해하는 동안의 모든 것이 항상 너를 생각나게 했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92|020|그리고 섬에 대해 오린이 말한 거 신경 쓰지 마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93|020|걔는 이제 그냥 고집쟁이 매넌가 사람이 되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94|020|하지만 비니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95|020|오, 나한테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게 이상하지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96|020|하지만 나는 절반만 매넌이라는 걸 기억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97|020|그리고 나는 그들에 대한 의무를 다했어, 안 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98|020|야, 너 정말 많이 변했다, 그런데 나는 그게 기뻐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599|020|오린은 자기가 말한 그 원주민과 내가 놀아났다고 자꾸 놀리는데, 그냥 그 사람이 내게 미소를 지었고 나도 같이 미소를 지어 준 것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00|020|이제 나도 질투가 나기 시작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01|020|그러면 안 돼, 그를 보자 너의 생각이 났고, 그를 보니까 너하고 결혼하는 꿈을 꾸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02|020|그리고 모든 게 생각났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03|020|아, 그렇다면 모두 취소할게, 그 사람에게 감사해야겠군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04|020|나는 그 섬들을 사랑했고, 섬들이 나를 자유롭게 풀어 주었어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05|020|아니 웬일이야, 내가 수다쟁이처럼 이렇게 떠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06|020|너는 내가 엄청 산만한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겠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07|020|아니야, 오히려 이런 식으로 변한 게 너무 좋아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08|020|전에는 꼭 할 말이 아니면 한마디도 안 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09|020|오, 피터, 나를 꼭 안아 줘, 사랑을 느끼고 싶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10|020|사랑은 너무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11|020|전에는 그걸 몰랐고 그런 나는 바보였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12|020|벌써 마차에 말을 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13|020|우리가 하이델 브룬에 가도, 아가씨 당신을 놓아주지 않겠소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14|020|우리와 함께 갑시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15|020|그게 가장 좋을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16|020|어차피 시골은 구스트헨에게 별 볼일 없는 곳이고, 나도 레하르 아가씨를 놓치기 싫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17|020|형수님이 형님 말씀을 못 들으니 다행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18|020|아니면 아들을 염두에 두고 계신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19|020|저 착한 애가 얼굴 붉히게 하지 마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20|020|아가씨는 라이프치히에서 그 사람을 실컷 보았을 거요,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21|020|구스트헨 너도 친구하느라고 같이 빨개지느냐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22|020|설교가 마음에 들었나, 선생, 얼마나 교화를 받았는가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23|020|좋았습니다, 아주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24|020|그것으론 충분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25|020|어느 부분이 특히 가슴에 축복으로 와닿았는지 말해 주게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26|020|고백하죠, 거기 초상화 하나가 걸려 있는데, 그것이 제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27|020|그 사상이 대단히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28|020|그것은 자네를 염두에 두고 한 설교였네, 여보게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29|020|좋은 그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30|020|여기 제 아기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31|020|제 손자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32|020|내 사랑스러운 손자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33|020|훌륭하구나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34|020|너도 사랑에 빠졌느냐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35|020|기쁜 마음으로 모든 것을 허락하마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36|020|나는 늙었으니 죽기 전에 손자들이 보고 싶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37|020|막상 발견하니까 정말 눈이 부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38|020|기뻐서 미칠 지경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39|020|어머니, 전 행복한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40|020|함께 떠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41|020|돈이야, 오십 위안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42|020|라오아이, 우리 부자 됐다고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43|020|우리는 짧은 옷과 군복을 입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44|020|뭔가 색다른 느낌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45|020|고마워요, 다첸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46|020|이건 도박에 가까워, 만약 이긴다면 우리 앞날은 볼만해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47|020|철민이, 자네 여빌 마련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네, 잔말 말구 우리 한턱 먹세나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48|020|아니 정말인가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49|020|이 사람아, 자네한테 거짓말해서 무엇 하게, 자 두말 말고 쓴 탁배기라도 원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50|020|자네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음악가 협회 주선으로 독주회를 열기로 했네, 어때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51|020|그렇소, 남숙 씨가 들으시면 얼마나 기뻐하실런지, 그것을 생각하니 한시라도 속히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왔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52|020|이제야 구라파로 떠날 준비가 다 되었소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53|020|남숙 씨, 기뻐해 줘, 응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54|020|고맙소, 남숙 씨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55|020|오, 고맙소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56|020|아아, 얼마나 좋을까, 생각만 해도 황홀해요, 아아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57|020|하지만, 전 이 세상 그 어느 여자보다도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58|020|아름다운 추억, 그것을 간직한 채, 철민 씨의 품에서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59|020|행복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60|020|나의 온 생애가 필요했던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61|020|유년 시절부터 어떤 낚싯바늘이 나를 의자와 배와 말에서 잡아끌어 냈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62|020|당신이 나를 당신에게로 잡아당긴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63|020|너무 깊이 있어서 당신은 그것을 절대로 떼어 낼 수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64|020|옹딘, 세상은 무척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65|020|나는 당신 품 안에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. 나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66|020|모든 시들 중에서요, 부인이 다른 부인들보다 우월한 만큼이나 그것은 다른 모든 시들보다 우월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67|020|영감님, 정말 융통성 있는 양반이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68|020|나 눈치 하난 빠른 놈이거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69|020|아저씨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70|020|아저씨 정말 대단해요, 존경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71|020|당장 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써야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72|020|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쓰자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73|020|다른 사람들처럼 말을 잘하게 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74|020|아, 네, 갖고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75|020|그럼, 갖고 왔지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76|020|그래서 내가 그 입천장을 갖고 왔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77|020|이것 보게, 얼마나 예쁘게 잘 만들어졌나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78|020|보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79|020|은으로 된 구개 장치야, 이보게, 얼마나 귀여운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80|020|보석 상자 안에 담겨 있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81|020|사람들 손이 안 닿게 이렇게 보석 상자에 넣어 둬야 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82|020|오, 그럼 내가 말할 수 있는 거죠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83|020|나와 결혼해서 내 아내가 됐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84|020|내가 이십 구 연대 중사였을 때 아내를 보고 반했었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85|020|그래서 내가 프러포즈를 했어요, 그래서 이렇게 된 거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86|020|오, 할게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87|020|아, 고마워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88|020|살결도 부드러워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89|020|다 믿을 수 있는 사람, 나으리, 충성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90|020|너무 적지요, 나으리, 감사합니다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91|020|우리의 당선자 아가미처 단다나케 씨의 건강을 위하여, 만세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92|020|나를 선택해서 애국심을 보여 준 유권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내게 허락해 준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93|020|이건, 말하자면, 이름을 말하면, 아, 그 사람들의 투표, 나는, 그러니까 우리 집안은 사팔 년에 국회에 있었고, 나는 아무 쪽에도 쏠리지 않는 공명정대한 루마니아 사람으로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94|020|다시 말하면, 말한 바와 같이, 결론은 만세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95|020|당신도 축하를 해 주는구려, 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96|020|당신도 우리 편이 된 것이오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97|020|존경하는 선생, 장하오, 정말 기쁘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98|020|친애하는 트라하나케 어르신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699|020|그렇소, 하하하, 정말 맘에 드는군요, 장하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00|020|선생께 행운을 비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01|020|친애하는 우리의 공명정대한 트라하나케 의장님의 건강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02|020|영화에서 많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03|020|네, 배우가 되는 게 제 유일한 꿈인걸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04|020|그럼요, 삼 년 전에 탤런트 시험을 봤는데, 심사위원 선생님들이 연기도 좋고, 마스크와 몸매도 끝내준다 그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05|020|어머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06|020|그럼 저도 스타가 될 수 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07|020|고맙습니다, 선생님, 의상은 몇 벌이나 준비해야 될까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08|020|예, 할 수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09|020|언니, 나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10|020|진주가 흙 속에 묻혔다고 썩겠어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11|020|이 옷 어때, 괜찮아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12|020|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여자래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13|020|근사한 소설거립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14|020|거기다 한 가지만 더 도와준다면 그야말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데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15|020|네 덕분에 오늘 잔치 한번 잘했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16|020|동네 사람들이 효녀 두었다고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17|020|걱정 마세요, 졸업만 하면 돈도 많이 벌고 큰 집도 사고 자가용도 굴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18|020|나 그 사람하고 결혼할 거예요, 아버지도 마음에 드셨죠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19|020|허락해 주셔서 고마워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20|020|어쨌든 이래저래 오늘 참 기분이 좋아요. 아주 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21|020|약간 뒤로 기댔지만, 몸은 꼿꼿했고, 길고 하얀 손은 팔걸이에 살짝 올려놓았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22|020|그 정도는 아니지, 하지만 그만큼 예쁜 사람이 어디 있겠니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23|020|이제 상황이 한결 단순해졌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24|020|꼭 가슴에 묵직한 돌덩이가 놓여 있는 것 같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25|020|정말 기가 막힌 맥주군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26|020|당신은 아마도 어제 바바리야 술집으로 배달된 게를 못 본 모양이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27|020|게들이 다 어찌나 크던지, 거짓말이 아니라, 뭐랄까, 그래, 기타만 하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28|020|그래 바로 그거요. 헤루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29|020|만약에 조야 데니소브나가 우리보다 먼저 돌아오거든 곧 돌아온다고 말씀드려라, 알겠니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30|020|마누스카, 다들 나갔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31|020|너의 어떤 점이 내 맘에 들었는지 나는 모르겠어, 너는 오렌지처럼 노란데 바로 그게 맘에 들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32|020|너희 중국인들은 개신교도들이니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33|020|개신교도들인 우리는 빨래를 세탁하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34|020|마누스카, 나는 지금 너에게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35|020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마누스카, 나는 너를 상하이로 데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36|020|넌 가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37|020|가게 될 거야, 내가 말하잖아, 가게 될 거라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38|020|난 너에게 장가갈 거야, 마뉴시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39|020|상하이로 갈 거야, 아름다운 상하이로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40|020|나는 너랑 상하이에서 사업을 할 거야, 우리는 아편을 팔 거야, 즐거울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41|020|너는 중국 아기들을 낳게 될 거야, 일곱 명, 여덟 명, 열 명을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42|020|아니야, 이곳 모스크바에서는 모두들 재미없어서 숨이 막혀 죽지만, 상하이에서는 중국 사람들이 즐겁게들 살아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43|020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나는 돈을 구할 방도를 생각해 봤어, 많은 지폐를 말이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44|020|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감사드립니다, 당신의 파티는 정말 경탄할 만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45|020|조야 데니소브나, 나에게 영광을 주십시오, 한 곡 추시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46|020|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나는 지금 이 말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, 왜냐하면 자기가 내게 명예와 진실을 요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47|020|그리고 나는 절대로 모렐 부인을 생각하거나 느끼지 않아요, 언제나 캔디다이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48|020|물론이에요, 그래서 캔디다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49|020|아무 말도요, 다만 자기 이름을 수천 번 되뇌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50|020|반복할 때마다 그게 자기에게 드리는 기도라는 걸 못 느껴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51|020|자기는 기도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52|020|네, 아주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53|020|좋아요, 그 행복이 자기 기도에 대한 응답이죠, 더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54|020|아뇨. 저는 천국에 들어와 있어요, 부족함이 없는 곳이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55|020|오, 아름다운 정원, 아름다운 정원, 여기가 어딘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56|020|우린 자리를 바꾸지 않았어, 네 눈이 영역을 바꾼 거야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57|020|우린 이제 사물들의 진실을 보고 있어, 그리고 다이아몬드의 빛을 견디는 행복들의 영혼을 보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58|020|참 멋져요, 날씨도 참 좋고요, 한여름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59|020|이런, 사람들이 다가와서 우리를 안내할 것 같아요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60|020|저기 몇 명의 사랑스럽고 호기심 어린 행복들이 우리를 안내해 주러 나오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61|020|그들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62|020|응, 모두 알지, 난 그들 집에 자주 가거든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63|020|내가 누군지 그들은 모르게 하고서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64|020|또 있어요, 또 있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65|020|사방에서 나오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66|020|예전에는 훨씬 더 많았단다, 뚱뚱한 행복들이 저들에게 잘못을 저질렀어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67|020|어쨌든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요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68|020|다이아몬드의 영향이 정원에 점점 퍼짐에 따라서 넌 또 다른 행복들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69|020|사람들은 지상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행복을 만나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70|020|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71|020|여기 작은 행복들이 오고 있어요, 저들을 만나러 뛰어가요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72|020|쓸데없어, 우리의 흥미를 끄는 자들은 이쪽으로 지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73|020|우린 모든 이들과 교제할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74|020|아이 예뻐라, 참 예쁘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75|020|저들은 어디에서 온 거죠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76|020|저들은 아이들의 행복이란다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77|020|저 애들에게 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78|020|부질없는 짓이야, 저 애들은 노래하고, 춤추고, 웃지만 아직 말을 하지는 않아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79|020|안녕, 안녕, 오, 저기 웃고 있는 통통한 아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80|020|저 애들은 참 예쁜 뺨을 갖고 있고, 예쁜 옷을 입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81|020|저 애들은 모두 부자예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82|020|아니,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부자보다는 가난한 자들이 훨씬 더 많아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83|020|가난한 자들은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84|020|난 저 애들과 함께 춤추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85|020|날 아는 사람이 또 있군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86|020|사람들이 도처에서 날 알아보기 시작해요, 넌 누구지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87|020|날 알아보지 못하니, 넌 여기 있는 자들 중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지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88|020|응, 난 몰라, 너희들을 본 기억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89|020|너희들 듣고 있어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90|020|그럴 줄 알았어, 우리를 본 적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91|020|하지만 틸틸, 넌 오직 우리만을 알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92|020|우리는 항상 네 주변에 있어, 우린 너와 함께 먹고, 마시고, 깨어나고, 숨 쉬고, 살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93|020|그래, 그래, 알아, 기억나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94|020|완벽하게, 하지만 난 사람들이 너희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고 싶어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95|020|넌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, 난 너의 집에 있는 여러 행복들의 대장이란다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96|020|여기 있는 이들이 모두 그곳에 살고 있는 행복들이야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97|020|그러니까 집에 행복이 있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98|020|너희들 들었지, 너의 집에 행복이 있냐고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799|020|불쌍한 녀석, 집은 문과 창문들이 터질 정도로 행복으로 가득 차 있는데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00|020|우린 웃고, 노래하고, 벽을 뒤로 물러가게 하고, 지붕을 들어 올릴 정도로 기쁨을 만들어 내고 있어,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해야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01|020|너희들은 매일 이처럼 멋진 모습이니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02|020|그럼, 매일 매일이 일요일이지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03|020|모든 집에서 사람들이 눈을 뜰 때, 그리고 이자는 저녁이 되면 세상의 모든 왕들보다 더 아름다운 석양의 행복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04|020|그 다음에는, 고대의 신처럼 금으로 장식하고 있는, 별들이 뜨는 것을 보는 행복이야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05|020|너희들을 이곳에서 보게 되다니, 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06|020|난 집에서 혼자 있었단다, 그런데 너희 들은 모든 어머니들의 영혼이 기쁨 속에서 빛나고 있는 하늘까지 올라왔구나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07|020|우선 입맞춤, 입맞춤을 하자, 할 수 있는 만큼 많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08|020|당신은 엄마를 닮았어요, 하지만 당신이 훨씬 더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09|020|당연하지, 난 더 이상 늙지 않으니까, 또 하루하루가 나한테 힘과 젊음과 행복을 가져다주니까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10|020|너의 미소 하나하나가 나에게서 일 년이나 감해 주거든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11|020|집에서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지만 여기서는 다 보인단다, 그리고 그게 진실이야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12|020|아니, 이것은 입맞춤과 시선과 어루만짐이란다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13|020|사람들이 하는 각각의 입맞춤은 이 옷에 달빛 혹은 햇빛 하나를 더 추가해 준단다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14|020|놀라워요, 엄마, 엄마 목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15|020|하지만 엄마는 집에서보다 훨씬 더 말을 잘하시네요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16|020|이리 와요, 이리 와요, 자매들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17|020|이리 와요, 모두 달려와요, 빛이 마침내 우리를 찾아왔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18|020|모든 게 참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19|020|많기도 하다, 많기도 해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20|020|악수를 해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21|020|엄마, 엄마, 엄마구나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22|020|엄마구나, 맞아, 엄마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23|020|오, 엄마를 다시 보니 얼마나 좋은지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24|020|아주 오래되었어요, 아주 오래되었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25|020|당장 엄마에게 뽀뽀해야만 하겠어요, 다시, 다시, 다시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26|020|이런, 잠옷 바람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20|D_H3_E_020_0827|020|내가 이런 모습으로 여행을 했단 말이야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E_02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E_02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f33d2acdd9def85d8b2027c65bba68c4d9a36b1b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E_029.txt @@ -0,0 +1,777 @@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51|029|예, 무척이나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52|029|브라보, 브라보, 우리 모두 감탄했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53|029|당신은 무대에 서는 것이 의무예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54|029|오, 그것은 제 꿈이죠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55|029|아, 뵙게 되어 아주 기뻐요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56|029|저는 우리가 다시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, 저는 확실히 결정했어요, 주사위가 던져진 거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57|029|저는 무대에 설 거예요, 내일이면 저도 이곳에 없을 거예요, 아버지 곁을 떠나, 모든 걸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거예요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58|029|저도 당신처럼 떠날 거예요, 모스크바로, 우리 거기서 만나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59|029|슬라뱐스키 바자르에 머물도록 해요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60|029|당신 정말 아름답군요, 오, 우리가 곧 재회할 거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행복한지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61|029|내가 이 매혹적인 눈,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고 부드러운 미소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62|029|이 온화한 얼굴, 천사 같은 순수한 표정을 다시 볼 수 있다니, 내 사랑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63|029|그런데 신이 보호하사, 잡지사에서 돈을 당신에게 보내게 되었으니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64|029|아이구 이놈아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65|029|저 이쁜 것 좀 봐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66|029|얼른 이나 언니한테 내려가 봐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67|029|이 바구니를 갖다줘야 한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68|029|벤들라, 지난밤에 황새가 언니네 집에 작은 사내아이를 데려다주고 갔단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69|029|아주 잘생긴 사내애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70|029|교회 지붕 옆 가까이 살면 그렇게 되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71|029|어머니 눈이 휘둥그레질걸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72|029|우리 집까지 같이 가자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73|029|프리아피아 클럽에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74|029|찌릉, 찌르릉 그곳은 터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75|029|하늘의 황금, 서부에, 금문교, 캘리포니아, 황금의 서부, 금광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76|029|땅에 황금이 떨어져 있어서 그냥 줍기만을 기다린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77|029|솔로몬의 금광이라고들 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78|029|베이컨 냄새가 나는데, 베이컨은 끝내주지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79|029|야, 마침내 안식을 얻었도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80|029|서류에 서명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81|029|다시 엄마의 농장을 찾았다, 이제 내 농장이야, 소들도 내 거야, 내 소니까 손가락이 부서져라 열심히 젖을 짤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82|029|우린 이제 해방이라고, 이 노인네야, 당신과 이 빌어먹을 농장으로부터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83|029|우린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향해 떠날 거요, 자유라고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84|029|우린 자유란 말이오, 이 노인네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85|029|인디언처럼 자유라고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86|029|나는 애비야, 너가 이븐이지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87|029|그래 맞아, 당신은 나의 샤론의 장미, 보라, 그대는 아름답도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88|029|기도해 왔다고, 아들을 달라고, 우리에게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89|029|하나님의 축복이 될 거야, 내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축복, 노년에, 내가 외로울 때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90|029|당신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91|029|말만 해,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92|029|원하는 거 다 해 줄게, 맹세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93|029|애비, 다시 주님께 기도해, 안식일이잖아, 나도 같이할게,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기도하는 게 더 낫잖아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94|029|황야에서, 외로운 상태에서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린 거야, 나가서 찾고 발견하라고, 나는 당신을 찾고 발견한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95|029|하하, 정말 웃긴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96|029|술 때문이 아니에요, 생명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97|029|네, 내가 명령해요, 하하하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98|029|나는 이 닭장에서 대장 수탉이에요, 하하하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099|029|지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00|029|우리 아들에겐 당신이 필요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01|029|당신 약속했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02|029|하나님이 한 일을 어쩌면 되돌릴 수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03|029|당신에게 증명할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04|029|내가 당신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, 이 세상 무엇보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05|029|당신을 그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했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06|029|이제 더 이상 나를 의심하지 못하도록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07|029|그 말을 한 것으로 지옥의 모든 죄를 용서할게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08|029|반갑군, 자 한잔하시게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09|029|순간순간을 죽음과 대결하는 황야의 건맨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10|029|하도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 버린 책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11|029|여전하시군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12|029|반갑구먼, 반가워, 몇 년 만인가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13|029|별이 너무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14|029|대단한 소식이란다, 전투가 벌어졌대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15|029|슬리브니차에서 큰 전투가 벌어졌단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16|029|승리를 거두었어, 세르지우스가 승리의 주역이라더구나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17|029|세르지우스는 화제의 영웅이자 연대의 우상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18|029|말해 줘요, 말해 줘요, 어땠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19|029|얼마나 멋진지 짐작도 못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20|029|기병대의 공격, 생각을 해 봐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21|029|그는 러시아 지휘관의 명령을 거부하고, 명령도 없이, 독단적으로 공격을 주도해, 앞장서서 적의 포대를 처음으로 휩쓸었단다, 눈에 선하지 않니, 라이나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22|029|하지만 상관없어요, 너무 행복하고 너무 자랑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23|029|우리의 모든 생각이 진짜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24|029|그게 모두 사실이라니, 세르지우스가 겉모습만큼이나 실제로 멋지고 고상하다니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25|029|여자들이 그 영광을 볼 수 있고 남자들이 로맨틱한 일을 실행할 수 있는 세상은 정말 멋진 세상이에요, 너무나 행복해요, 말할 수 없는 성취예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26|029|크림이군, 맛있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27|029|맞아요, 첫 번째 군인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28|029|용감한 자 중에서 가장 용감한 자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29|029|사랑하는 폴, 이 얼마나 깜짝 놀랄 선물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30|029|나의 영웅, 나의 왕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31|029|나의 왕비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32|029|세르지우스, 당신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33|029|나는 자신의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합에 나간 기사처럼 전쟁을 치렀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34|029|나의 여인 그리고 나의 성인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35|029|나의 주인 그리고 나의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36|029|전 당신을 믿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37|029|전 그녀 앞이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말할 수는 없어요, 제 가슴은 터질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38|029|봐, 이십 레프짜리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39|029|어머나, 누구신가 했더니, 량 나리셨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40|029|좋아, 좋아, 진심이라고 믿어 주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41|029|어이쿠, 타오훙, 어떻게 이렇게 금방 대범해졌나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42|029|아이 좋아, 정말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43|029|나리, 제가 어떻게 나리 말씀을 안 믿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44|029|나리, 저한테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니 정말 뭐라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45|029|이번 일 성사되라고 미리 축하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46|029|어머, 저야 좋죠, 혹시 농담하시는 건 아니죠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47|029|그렇지, 우리 타오훙이라면 믿을 만하지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48|029|아이고, 감사합니다, 뭘 그렇게까지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49|029|그 아이는 량사장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, 옛말에 군자는 남이 좋아하는 것을 빼앗지 않는다 했소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50|029|어때, 나한테 또 장난칠 거야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51|029|우리 같이 신나게 마셔 봅시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52|029|여태 날 기다리느라 하나도 안 먹고 있었으면 시장하시겠소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53|029|그럼 그렇지, 역시 임자가 최고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54|029|내가 가져오겠소, 내가 하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55|029|저기 꽃이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56|029|빨간색, 노란색, 하얀색, 보라색, 게다가 푸른 잎까지, 어머나,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57|029|서울대요, 어머나, 어머나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58|029|나 태어나서 서울대 나온 사람 처음이에요, 직접 만나 보긴, 영광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59|029|시까지 쓰세요, 나도 시 쓰거든요,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60|029|박 형사님, 잡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61|029|그럼요, 증거물까지 확보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62|029|여기는 천국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63|029|정말 반갑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64|029|제 마음은 당신으로 가득 차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65|029|게다가 얼마나 잘생긴 아들들인데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66|029|캘리포니아에 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67|029|안 그러면 저주를 받아도 좋아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68|029|당신은 내 샤론의 장미야, 당신의 눈은 마치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69|029|나도 분명 그럴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70|029|응, 만족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71|029|안녕하세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72|029|아기에게는 당신이 필요해, 기억하라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73|029|이븐, 해냈어, 할 거라고 말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74|029|옳아, 언젠가 날 구해 주신 스님이시구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75|029|스님, 지산 스님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76|029|아니, 이게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77|029|오, 엄마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78|029|물론이지, 아버지가 소식을 보냈단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79|029|당신은 천사예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80|029|난 몇 번 단둘이만 왔더라면 하고 생각했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81|029|아이 그러믄 어떡하게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82|029|난 정말, 정말 연희 씨가 마음의 기둥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83|029|그러자면 연희 씨가 필요해, 연희 씨, 우리, 결혼합시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84|029|내 소중한 사람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85|029|그녀가 오늘 따라 더 아름답구나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86|029|얼마나 아름다운 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87|029|꽃을 저에게 주세요, 이 꽃을 저에게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88|029|안녕하세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89|029|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불만스럽다고 해도, 다른 사람들에게 선생님은 위대하고 훌륭한 분이에요, 제가 선생님과 같은 작가라고 한다면, 제 인생을 통째로 민중에게 바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90|029|어지러워요, 아아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91|029|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오, 좋아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92|029|세상에, 지금까지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93|029|브라보, 이분은 언제, 어디서나 운이 좋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94|029|니나, 니나, 당신이오, 당신이, 예감이나 한 것처럼, 당신을 보려고 하루 종일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웠나 보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95|029|오, 내 사랑, 내 연인, 그녀가 돌아왔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96|029|아, 주님, 이제 보입니다, 성당이 세워지는 게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97|029|안녕들 하세요, 아홉 자객 여러분, 마놀레까지 열이군요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98|029|금빛 술을 가져왔어요, 그 빛이 여러분을 환하게 비춰 주도록, 침울하고 겁 많은 남자분들을, 들고 마셔요, 그리고 하얀 빵도 가져왔어요, 그것에 깃든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솟아나도록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199|029|그러면, 웃어요, 마놀레, 자, 나를 웃겨 봐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00|029|이번 일요일에 종탑에 올라가서 아침 기도 시간을 알릴 거예요, 제가 말이죠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01|029|엄마가 계셨지만 더 이상 안 계시니 우리 아이들, 그 애들이 어느 날 듣게, 오오, 마놀레, 굉장히 기쁘죠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02|029|그러면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, 그리고 당신들이 아무도 가두지 않았고, 맞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03|029|그리고 성당이 우뚝 솟을 테고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04|029|굉장한 인물이야, 마놀레 말이네, 아낌없는 정성을 쏟았어, 수세기에 걸쳐 도전할 만한 건축물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05|029|이건 완벽한 기적이야, 내가 총독인 것만큼 아주 확실하지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06|029|여러분도 우리만큼이나 기쁨에 차 있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07|029|케이비에스 방송국에서 전화 받고 한숨도 못 잤어, 오빠 오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08|029|여기 이사무도 와 있다, 이사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09|029|맞다, 이사무 오빠 생각난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10|029|서울에서 만나자, 나 서울 갈게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11|029|케이비에스 앞으로 나오세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12|029|아이고, 이게 누구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13|029|어서 와요, 어서 오너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14|029|아버지, 제가 지금 올라갈게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15|029|장밋빛 모자, 장밋빛 원피스, 장밋빛 구두, 양말만은 밤처럼 까만 양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16|029|그리고 산책할 때는 아이들이 내 앞에서 행진하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17|029|가축들이 우리를 형제처럼 알고 좋아하지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18|029|마침내 우리가 자유를 찾은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19|029|이제 우리는 닫힌 문, 열린 문, 모든 문을 철폐하노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20|029|집이라고요, 예뻐요, 너무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21|029|예쁘다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22|029|나는 아직 히커리처럼 단단하고 강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23|029|내가 널 사랑하는 걸 아시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24|029|사랑해 이븐, 정말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25|029|당신이 온 후로 매 순간,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26|029|아, 경찰관이 내 손자 찾아 주러 오셨구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27|029|안다고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28|029|그럼 내 손자 찾아 주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29|029|약속해, 공장에 돌아가서, 어렵더라도 견디겠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30|029|경찰관 아저씨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31|029|요즘 정말 재미있네요, 다들 짝을 지어 다니고, 언제나 둘씩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32|029|하지만 볼테레 양은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거예요,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33|029|맞아요, 언닌 선생님을 무척 늙었다고 생각하는데, 곧 대머리가 될 거라나 뭐라나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34|029|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죠, 어쨌거나 언닌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35|029|그걸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36|029|아, 언니가 생각해 주기로 한 사람이 륑스트란 씨인가 보죠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37|029|언니가 약속했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38|029|네, 그럼요, 저랑 약속한 것이지만 이 얘기 언니한테 말하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39|029|신이여, 날 보호하소서, 무덤처럼 입 꼭 다물고 있을게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40|029|전 언니가 고마울 따름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41|029|이렇게도 홀가분한 것을, 그동안 맑은 하늘에 헛꽃을 보았나보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42|029|모든 형상이란 다 헛되고 거짓된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는지요, 사람도 별것이 아닌데 스님 스스로가 그분을 높이 가꿔 오신 건 아닌지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43|029|떡 아니에요, 백설기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44|029|야, 역시 우리 노스님이 최고시지, 잘 먹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45|029|이거죠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46|029|저리 비켜요, 이제 와서 어쩌겠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47|029|집으로 갈까 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48|029|네, 하지만 절 낳아 주신 친어머니는 이북에 계시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49|029|그럼 아버님을 만나러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50|029|문학을 전공하신 분이니까 글도 잘 쓰고 강연도 잘 하시겠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51|029|앞으로 선무공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라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52|029|사리원까지만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53|029|그곳엔 무슨 일로 가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54|029|어머니를 꼭 만나 뵙고 싶어서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55|029|오랜 기간 만나 뵙지 못했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56|029|참, 사리원 부근에 어머님이 살고 계신다고 했었지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57|029|어려우시겠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58|029|부대는 어디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59|029|어서 안으로 들어가자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60|029|어디 가셨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61|029|김 중위님도 영준이를 친동생처럼 사랑하신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62|029|사모님이 앞으로 누나라고 부르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63|029|사모님을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은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64|029|녀석, 그래서 그렇게 신이 났구나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65|029|예,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66|029|누나가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67|029|집은 다 무고하시든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68|029|예, 무고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69|029|그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내가 주선하마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70|029|학교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71|029|그게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72|029|응, 남자 대 남자로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73|029|고마워요, 김 중위님, 근데,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74|029|모든 인민 대중들이 한 식구같이 평등하고 행복한 그런 밝은 세상이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75|029|암, 오고 말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76|029|꼭 오고 말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77|029|김 중위님이 내년에 학교에 보내 주겠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78|029|상호 너도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될 거여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79|029|좋은 세상이 오면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80|029|구두닦이가 무슨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81|029|그래도 꿈은 버리지 마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82|029|장래 훌륭한 예술가가 되겠다고 했잖아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83|029|그렇지, 고마워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84|029|이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든 우리 우정만은 변치 말자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85|029|그럼, 우린 어려서부터 불알친군데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86|029|형아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87|029|왜 여기 나와들 있어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88|029|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89|029|오랜만이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90|029|실례지만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91|029|상호, 유상호 씨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92|029|자네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93|029|영준이, 장영준인가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94|029|방금 전화를 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95|029|맞아, 바로 나일세, 나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96|029|야, 발등을 밟아도 몰라보겠구만, 몰라보겠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97|029|꿈만 같구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98|029|십 사 연대에서 구두닦이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299|029|앙구스티아스 언니의 신부 침대 시트용 레이스가 무척 예쁘더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00|029|내 거야, 내 속옷에 쓸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01|029|그래, 그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02|029|길들지 않은 암노새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03|029|알려야 되겠는데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04|029|아니야, 아니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05|029|아무 말도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06|029|내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07|029|그럴지도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08|029|언니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09|029|왜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10|029|아냐, 아무것도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11|029|왜 날 불렀는데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12|029|그냥, 나도 모르게 그냥 불렀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13|029|나가지들 마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14|029|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15|029|우리 그동안 못 봤잖아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16|029|제발 그랬으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17|029|이 침묵을 즐기면서 그리고 여기 어느 구석에도 너가 말한 대로 무진장 심각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보지 못한 채 있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18|029|이 집에서는 대답이 필요 없어, 내 감시면 모두 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19|029|그들의 어머니인 당신에게는 그게 중요한 거고, 나에겐 당신 집을 돌보는 걸로 충분하고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20|029|자, 이쪽으로 앉으세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21|029|근사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22|029|사물은 멀리서 보는 게 훨씬 아름다울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23|029|경우에 따라서는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24|029|농담도 하세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25|029|유머가 없는 분인 줄 알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26|029|변호사란 직업에 대한 선입견이었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27|029|오늘은 변호사가 아닌 자연인으로, 한 여성을 흠모하는 남자로만 봐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28|029|그 두 가지가 많이 다른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29|029|오빤 항상 제 보호자 노릇을 하려 들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30|029|실은 혜석 씨와의 결혼을 생각한 지가 오래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31|029|아직은 결혼 생각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32|029|무엇이든 원하는 일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33|029|말씀은 고맙지만, 여자도 자기 힘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34|029|그리고 그걸 나 자신에게 확인시키고 싶고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35|029|그래야만 제가 하는 일에 신뢰감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36|029|공부도 해야 하는데, 게다가 당신을 포함해 집에 가면 날 바라보고 있는 여자가 셋이나 되니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37|029|그땐 정말 아찔했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38|029|당신은 늘 저를 긴장시킨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39|029|하하하, 서로 긴장감을 준다는 건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40|029|지금은 조선 대표 사절단으로 유럽을 돌아보는 중이시죠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41|029|그래요, 신문에 조선 최초의 부부 동반 구미만유라고 났습디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42|029|두 분 참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43|029|일 년 반 정도 예정으로 유럽과 미국을 돌아보고 부족한 공부를 좀 하려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44|029|많은 걸 배우고 돌아가 큰일들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45|029|나와서 보니 조선의 현실이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46|029|정말 이번 여행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문제들이 많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47|029|어디 고민을 좀 들어 볼까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48|029|우선 이 사람은 여권론자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49|029|남편 노릇 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50|029|그래도 우영 군이 좀 참아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51|029|맞습니다, 조선엔 진보적인 여성이 많이 필요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52|029|귀여운 것, 사는 게 뭔지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53|029|이렇게 비참할 수가, 대단한 아이들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54|029|그리고 당신은, 한술 더 떠서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55|029|나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56|029|빨리 얘기합시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57|029|누군가가 우리 관계를 알아낸 거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58|029|에스테르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59|029|아아니, 이 무슨 행복이람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60|029|난 지금까지 세 명의 이다를 알았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61|029|첫 번째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62|029|난 아마 마지막 사람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63|029|난 이다 모르트마르트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64|029|이다 모르트마르트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65|029|난 일곱 살이었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66|029|난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67|029|당신은 열 세 살이었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68|029|앉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69|029|우리를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70|029|난 알아볼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71|029|어떻게 내가 당신을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72|029|난 당신을 금방 알아보았는데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73|029|이상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74|029|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75|029|이렇게 마주치다니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76|029|이렇게 마주치다니라뇨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77|029|당신은 내 집에 온 것이고 거기서 날 만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78|029|난 당신 집에 온 게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79|029|뭐라구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80|029|난 포멜 부인의 집에 가는 길이었소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81|029|그럼 내가 포멜 부인이 아니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82|029|아니, 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83|029|왜냐하면 당신이 그렇게 말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84|029|하지만 당신은 내가 만나러 온 그 사람이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85|029|알았소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86|029|사람들이 에스테르를 찾는 동안 나한테 뭔가 얘기해 줘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87|029|난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88|029|지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89|029|난 사랑을 한다구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90|029|말도 안 돼 정말로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91|029|그런 건 고백할 만한 게 아니라고 하시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92|029|당신은 곧 떠날 거고 당신을 다시는 보지 못할 거기 때문에 당신한테 고백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93|029|하지만 난 정말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94|029|아니야, 넌 그럴 수 없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95|029|광기의 바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96|029|맞아요 그렇답니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97|029|테레즈는 아주 행복했겠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98|029|그렇지 않소 마담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399|029|그래요, 근데 당신은 이야기를 참 잘하는군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00|029|마치 내가 거기에 있었던 것 같아요,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01|029|당신은 성녀야, 에밀리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02|029|그럼 테레즈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03|029|오, 테레즈는 개똥지빠귀, 암평아리, 포도 덩굴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04|029|난 그녀를 내 보물이라고 부르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05|029|테레즈, 그녀는 암소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06|029|꽃이 없기 때문에 암소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07|029|그럼 나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08|029|골라 봐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09|029|난 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10|029|맞소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11|029|글쎄 말이야, 엘 모로코 클럽이 지겨워져서 나왔는데 수도원이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12|029|그래서 그냥 거기로 들어가 버렸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13|029|수도원에서 들여보내 주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14|029|그럼. 내가 그날을 방문자의 날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15|029|그래서 아무나 들어갈 수 있었던 거지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16|029|아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17|029|그래서 그날 수도원에 도착해 그냥 거기에서 계속 머문 거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18|029|밤새도록이오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19|029|더 굳으면 맛있을 텐데, 그래도 하나 먹어 봐요, 엄마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20|029|엄마 의견이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21|029|어머, 정말 맛있어 보인다! 이 사탕 이름이 뭐니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22|029|러브 드림이라고 부를까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23|029|오, 멋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24|029|그리고 에시, 다시 전쟁극을 쓰려고 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25|029|너의 생각은 어때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26|029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27|029|응, 어떻게 해서든 수도원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하겠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28|029|이것 좀 들어 봐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29|029|맘에 드는데, 에드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30|029|자기가 작곡했어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31|029|베토벤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32|029|정말 맘에 들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33|029|음악에서 당신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34|029|토니, 정말 즐거웠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35|029|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36|029|아니, 끝난 거야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37|029|지금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한다는 거야, 맞지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38|029|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39|029|자, 그럼 됐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40|029|토니, 토니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41|029|자, 이제 명랑한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42|029|젊은 신사가 방문해서, 약혼을 하는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43|029|제가 뭐라고 말해야 해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44|029|우선 약혼해 줘서 고맙다고 그 젊은이에게 말해야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45|029|커비 씨, 나와 약혼해 줘서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46|029|그러곤 그의 어떠한 점이 소녀 같은 당신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말해 줘야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47|029|당신 뒤통수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48|029|방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49|029|네, 매력도, 돈도 아니고 당신 뒤통수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50|029|그냥 그게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51|029|내가 돌아서면 어떻게 돼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52|029|얼마 뒤에 그것도 적응이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53|029|알았어, 앨리스, 생각을 좀 해 봐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54|029|우리는 정말 운이 좋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55|029|내가 행운아라는 건 알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56|029|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57|029|나도 운이 나쁘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58|029|멋지죠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59|029|그래, 와, 정말 행복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60|029|그래요, 토니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61|029|엄청나게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62|029|자, 이제 정말 굿 나잇, 내일까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63|029|굿 나잇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64|029|우리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거 멋지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65|029|안 그러면 하루 종일 이 근처를 서성거릴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66|029|내일 사무실에서 웃길 거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67|029|서로를 쳐다보며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거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68|029|내가 부사장이어서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69|029|시커모어 양, 사랑해, 사랑해, 사랑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70|029|오, 자기, 너무 웃겨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71|029|내일 아침 사무실에 올라가기 전에 드러그스토어에서 만날까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72|029|그때가 되면 당신에게 할 말이 너무 많아질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73|029|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74|029|그리고 점심 같이하고, 내일 저녁에는 저녁 식사도 같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75|029|오, 토니,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76|029|언젠가는 다 알게 될 텐데 뭐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77|029|사실, 옥상이 있으면 올라가서 고함을 지르고 싶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78|029|안녕, 앨리스, 방금 들어왔니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79|029|아뇨, 집에 온 지 한참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80|029|좋은 시간 보냈겠지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81|029|우리가 새로 만든 빨간 불꽃을 보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82|029|정말 아름다운 저녁을 보냈어요, 아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83|029|그럼 지금 불을 꺼 보도록 하지, 앨리스가 불꽃의 완전한 효과를 볼 수 있게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84|029|뭐라고요, 아빠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85|029|이 새로 만든 빨간 불꽃 좀 보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86|029|아름답단다, 자, 어때, 멋지지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87|029|네, 아빠, 모든 게 아름다워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88|029|세상에서 가장 멋진 빨간 불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89|029|콜렌호프 씨, 당신이 레바의 웃음보를 터뜨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90|029|지금 정신없이 웃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91|029|레비시카는 대단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92|029|이걸 잊고 있었군, 금종이로 싼 것이 브랜디가 든 거야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93|029|어디 가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94|029|인형 가게에 무얼 두고 왔기에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95|029|당신에게 작은 인형 하나 사 주려고 그랬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96|029|저런 인간에게 마음을 주다니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97|029|실례, 저 안에 있는 아가씨는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98|029|아주 어여쁜 아가씨인걸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499|029|아름답고 깨끗하게 생긴 아가씨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00|029|이거 보라고, 이제 당신의 히스테리적인 질투는 더 이상 참아 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01|029|다행스럽게도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02|029|즐거운 여행이 되길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03|029|정말, 정말, 고맙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04|029|아니, 잠깐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05|029|명령하시는 대로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06|029|이렇게 작별하진 마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07|029|자, 우리 악수를 하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08|029|그러니까 좋은 동지로 헤어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09|029|좋아, 여기 정확히 적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10|029|차변과 대변, 담배 개비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11|029|당신의 담배 필요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12|029|아하, 드디어 하나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13|029|빵 판매를 허가해 줌에 있어, 결코 손색없는 빵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14|029|아하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15|029|맛이 독특한 듯싶으면서 매우 평범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16|029|즉, 맛이 있는 듯싶으면서 전혀 맛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17|029|전혀 맛이 없다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18|029|네, 그리고 모양이 특이한 듯싶으면서 전혀 특이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19|029|동일한 빵의 다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,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20|029|허허 좋군요, 합당하다고 사료됩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21|029|긴 기차 여행이 무척 힘들었지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22|029|물론 그다지 즐거운 여행은 아니었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23|029|머리가 너무 아파서 폭발할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24|029|딱하지, 지금도 아파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25|029|엄마 손이 닿으니 전혀 안 아픈데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26|029|엄마를 좀 자세히 봐야겠어요, 너무 달라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27|029|그냥 늙어 가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28|029|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29|029|왠지 모르지만 더 젊어지기도 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30|029|하지만 아, 알겠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31|029|엄마를 찾아 온 브랜트 선장이라는 친구는 도대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32|029|그가 나를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33|029|비니를 찾아온 게 아니고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34|029|비니가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낸 것처럼 너한테도 편지를 보냈나보구나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35|029|아버지는 뭐라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36|029|당연히 웃어넘겨 버렸지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37|029|너의 아버지는 비니를 무척 좋아했지만 걔가 나를 얼마나 시기하는지 알고 계셨고, 자기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38|029|비니는 아버지 자식이야, 너는 내 분신이고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39|029|맞아요, 나는 그걸 느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40|029|이제야 너가 옛날처럼 나를 이해한다고 믿을 수가 있겠구나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41|029|옛날에는 우리만의 암호가 있었잖아, 우리만 아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42|029|그럼요, 우리의 암호는 매넌가 사람들 출입 금지였지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43|029|그리고 아버지와 비니는 그걸 절대로 용서하지 못했지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44|029|하지만 우리는 다시 우리만의 작은 세계를 만들 거야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45|029|그럼요, 물론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46|029|그렇다니까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47|029|아니에요, 제 말은 엄마가 무슨 짓을 했더라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뜻이에요, 그리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48|029|애덤, 우리는 행복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49|029|일단 당신의 축복의 섬에 안전하게 가기만 하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50|029|그래요, 축복의 섬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51|029|우리가 행복을 찾아서 모든 걸 잊는 게 여전히 가능해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52|029|우리는 그 섬을 찾을 거야, 찾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53|029|세스가 쪽지를 전해 줘서 곧바로 서둘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54|029|너가 와 줘서 너무 고맙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55|029|너를 귀찮게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56|029|전혀 귀찮지 않아요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57|029|친구가 되어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58|029|한나와 애니는 오늘 밤 쉬게 해 주었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59|029|이제 나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60|029|자 여기 앉자, 집 안에 있을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61|029|오, 그래 줄래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62|029|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구나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63|029|너는 너무 착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64|029|잠 좀 못 잔다고 어떻게 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65|029|나는 잠들면 안 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66|029|내가 잠들려고 하면 깨워 준다고 약속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67|029|그런데 바로 그 잠이 필요하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68|029|맞아, 나중에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69|029|하지만 지금은 아냐, 나는 깨어 있어야 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70|029|오린과 비니가 빨리 왔으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71|029|엄마, 아, 적어도 이번에는 엄마가 집에 오는 나를 기다리고 계셨네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72|029|방금 헤이즐을 만났는데, 여기 혼자 계셔서 너무 겁에 질려 계신다고 하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73|029|그것 참 이상하네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74|029|아버지를 추억하고 계시면 좋을 텐데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75|029|브래드 퍼드 집에 가지 않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76|029|거기 가려고 기차를 타긴 했는데 그냥 계속 보스턴까지 갔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77|029|그리고 보스턴에서는 저녁 기차가 올 때까지 기다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78|029|아, 기차를 탔다니, 그 기차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79|029|과연 그러시더군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80|029|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, 물론 골려 주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81|029|물론 아니지, 누나, 나한테는 이 세상에 누나뿐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82|029|착하지, 헤이즐과 피터는 부엌에 있나 봐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83|029|헤이즐을 다시 보니 기쁘지 않니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84|029|상관할 게 많지,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단순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삶을 사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85|029|그리고 과거를 잊는 데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이 무엇보다도 도움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86|029|고마워, 피터, 너는 너무 착해, 아직도 나를 사랑해, 피터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87|029|물을 필요 없잖아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88|029|그런데 너는, 어쩌면 이제는 나를 사랑할 수 있어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89|029|응, 당연하지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90|029|정말이지, 정말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거지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91|029|항해하는 동안의 모든 것이 항상 너를 생각나게 했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92|029|그리고 섬에 대해 오린이 말한 거 신경 쓰지 마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93|029|걔는 이제 그냥 고집쟁이 매넌가 사람이 되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94|029|하지만 비니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95|029|오, 나한테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게 이상하지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96|029|하지만 나는 절반만 매넌이라는 걸 기억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97|029|그리고 나는 그들에 대한 의무를 다했어, 안 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98|029|야, 너 정말 많이 변했다, 그런데 나는 그게 기뻐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599|029|오린은 자기가 말한 그 원주민과 내가 놀아났다고 자꾸 놀리는데, 그냥 그 사람이 내게 미소를 지었고 나도 같이 미소를 지어 준 것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00|029|이제 나도 질투가 나기 시작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01|029|그러면 안 돼, 그를 보자 너의 생각이 났고, 그를 보니까 너하고 결혼하는 꿈을 꾸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02|029|그리고 모든 게 생각났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03|029|아, 그렇다면 모두 취소할게, 그 사람에게 감사해야겠군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04|029|나는 그 섬들을 사랑했고, 섬들이 나를 자유롭게 풀어 주었어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05|029|아니 웬일이야, 내가 수다쟁이처럼 이렇게 떠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06|029|너는 내가 엄청 산만한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겠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07|029|아니야, 오히려 이런 식으로 변한 게 너무 좋아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08|029|전에는 꼭 할 말이 아니면 한마디도 안 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09|029|오, 피터, 나를 꼭 안아 줘, 사랑을 느끼고 싶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10|029|사랑은 너무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11|029|전에는 그걸 몰랐고 그런 나는 바보였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12|029|벌써 마차에 말을 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13|029|우리가 하이델 브룬에 가도, 아가씨 당신을 놓아주지 않겠소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14|029|우리와 함께 갑시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15|029|그게 가장 좋을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16|029|어차피 시골은 구스트헨에게 별 볼일 없는 곳이고, 나도 레하르 아가씨를 놓치기 싫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17|029|형수님이 형님 말씀을 못 들으니 다행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18|029|아니면 아들을 염두에 두고 계신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19|029|저 착한 애가 얼굴 붉히게 하지 마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20|029|아가씨는 라이프치히에서 그 사람을 실컷 보았을 거요,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21|029|구스트헨 너도 친구하느라고 같이 빨개지느냐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22|029|설교가 마음에 들었나, 선생, 얼마나 교화를 받았는가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23|029|좋았습니다, 아주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24|029|그것으론 충분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25|029|어느 부분이 특히 가슴에 축복으로 와닿았는지 말해 주게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26|029|고백하지요, 거기 초상화 하나가 걸려 있는데, 그것이 제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27|029|그 사상이 대단히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28|029|그것은 자네를 염두에 두고 한 설교였네, 여보게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29|029|좋은 그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30|029|여기 제 아기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31|029|제 손자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32|029|내 사랑스러운 손자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33|029|훌륭하구나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34|029|너도 사랑에 빠졌느냐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35|029|기쁜 마음으로 모든 것을 허락하마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36|029|나는 늙었으니 죽기 전에 손자들이 보고 싶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37|029|막상 발견하니까 정말 눈이 부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38|029|기뻐서 미칠 지경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39|029|어머니, 전 행복한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40|029|함께 떠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41|029|돈이야, 오십 위안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42|029|라오아이, 우리 부자 됐다고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43|029|우리는 짧은 옷과 군복을 입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44|029|뭔가 색다른 느낌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45|029|고마워요, 다첸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46|029|이건 도박에 가까워, 만약 이긴다면 우리 앞날은 볼만해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47|029|철민이, 자네 여빌 마련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네, 잔말 말구 우리 한턱 먹세나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48|029|아니 정말인가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49|029|이 사람아, 자네한테 거짓말해서 무엇 하게, 자 두말 말고 쓴 탁배기라도 원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50|029|자네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음악가 협회 주선으로 독주회를 열기로 했네, 어때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51|029|그렇소, 남숙 씨가 들으시면 얼마나 기뻐하실런지, 그것을 생각하니 한시라도 속히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왔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52|029|이제야 구라파로 떠날 준비가 다 되었소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53|029|남숙 씨, 기뻐해 줘, 응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54|029|고맙소, 남숙 씨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55|029|오, 고맙소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56|029|아아, 얼마나 좋을까, 생각만 해도 황홀해요, 아아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57|029|하지만, 전 이 세상 그 어느 여자보다도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58|029|아름다운 추억, 그것을 간직한 채, 철민 씨의 품에서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59|029|행복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60|029|나의 온 생애가 필요했던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61|029|유년 시절부터 어떤 낚싯바늘이 나를 의자와 배와 말에서 잡아끌어 냈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62|029|당신이 나를 당신에게로 잡아당긴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63|029|너무 깊이 있어서 당신은 그것을 절대로 떼어 낼 수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64|029|옹딘, 세상은 무척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65|029|나는 당신 품 안에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. 나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66|029|모든 시들 중에서요, 부인이 다른 부인들보다 우월한 만큼이나 그것은 다른 모든 시들보다 우월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67|029|영감님, 정말 융통성 있는 양반이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68|029|나 눈치 하난 빠른 놈이거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69|029|아저씨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70|029|아저씨 정말 대단해요, 존경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71|029|당장 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써야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72|029|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쓰자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73|029|다른 사람들처럼 말을 잘하게 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74|029|아, 네, 갖고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75|029|그럼, 갖고 왔지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76|029|그래서 내가 그 입천장을 갖고 왔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77|029|이것 보게, 얼마나 예쁘게 잘 만들어졌나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78|029|보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79|029|은으로 된 구개 장치야, 이보게, 얼마나 귀여운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80|029|보석 상자 안에 담겨 있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81|029|사람들 손이 안 닿게 이렇게 보석 상자에 넣어 둬야 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82|029|오, 그럼 내가 말할 수 있는 거죠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83|029|나와 결혼해서 내 아내가 됐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84|029|내가 이십 구 연대 중사였을 때 아내를 보고 반했었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85|029|그래서 내가 프러포즈를 했어요, 그래서 이렇게 된 거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86|029|오, 할게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87|029|아, 고마워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88|029|살결도 부드러워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89|029|다 믿을 수 있는 사람, 나으리, 충성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90|029|너무 적지요, 나으리, 감사합니다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91|029|우리의 당선자 아가미처 단다나케 씨의 건강을 위하여, 만세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92|029|나를 선택해서 애국심을 보여 준 유권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내게 허락해 준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93|029|이건, 말하자면, 이름을 말하면, 아, 그 사람들의 투표, 나는, 그러니까 우리 집안은 사팔 년에 국회에 있었고, 나는 아무 쪽에도 쏠리지 않는 공명정대한 루마니아 사람으로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94|029|다시 말하면, 말한 바와 같이, 결론은 만세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95|029|당신도 축하를 해 주는구려, 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96|029|당신도 우리 편이 된 것이오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97|029|존경하는 선생, 장하오, 정말 기쁘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98|029|친애하는 트라하나케 어르신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699|029|그렇소, 하하하, 정말 맘에 드는군요, 장하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00|029|선생께 행운을 비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01|029|친애하는 우리의 공명정대한 트라하나케 의장님의 건강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02|029|영화에서 많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03|029|네, 배우가 되는 게 제 유일한 꿈인걸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04|029|그럼요, 삼 년 전에 탤런트 시험을 봤는데, 심사위원 선생님들이 연기도 좋고, 마스크와 몸매도 끝내준다 그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05|029|어머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06|029|그럼 저도 스타가 될 수 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07|029|고맙습니다, 선생님, 의상은 몇 벌이나 준비해야 될까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08|029|예, 할 수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09|029|언니, 나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10|029|진주가 흙 속에 묻혔다고 썩겠어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11|029|이 옷 어때, 괜찮아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12|029|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여자래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13|029|근사한 소설거립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14|029|거기다 한 가지만 더 도와준다면 그야말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데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15|029|네 덕분에 오늘 잔치 한번 잘했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16|029|동네 사람들이 효녀 두었다고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17|029|걱정 마세요, 졸업만 하면 돈도 많이 벌고 큰 집도 사고 자가용도 굴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18|029|나 그 사람하고 결혼할 거예요, 아버지도 마음에 드셨죠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19|029|허락해 주셔서 고마워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20|029|어쨌든 이래저래 오늘 참 기분이 좋아요. 아주 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21|029|약간 뒤로 기댔지만, 몸은 꼿꼿했고, 길고 하얀 손은 팔걸이에 살짝 올려놓았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22|029|그 정도는 아니지, 하지만 그만큼 예쁜 사람이 어디 있겠니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23|029|이제 상황이 한결 단순해졌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24|029|꼭 가슴에 묵직한 돌덩이가 놓여 있는 것 같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25|029|정말 기가 막힌 맥주군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26|029|당신은 아마도 어제 바바리야 술집으로 배달된 게를 못 본 모양이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27|029|게들이 다 어찌나 크던지, 거짓말이 아니라, 뭐랄까, 그래, 기타만 하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28|029|그래 바로 그거요. 헤루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29|029|만약에 조야 데니소브나가 우리보다 먼저 돌아오거든 곧 돌아온다고 말씀드려라, 알겠니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30|029|마누스카, 다들 나갔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31|029|너의 어떤 점이 내 맘에 들었는지 나는 모르겠어, 너는 오렌지처럼 노란데 바로 그게 맘에 들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32|029|너희 중국인들은 개신교도들이니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33|029|개신교도들인 우리는 빨래를 세탁하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34|029|마누스카, 나는 지금 너에게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35|029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마누스카, 나는 너를 상하이로 데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36|029|넌 가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37|029|가게 될 거야, 내가 말하잖아, 가게 될 거라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38|029|난 너에게 장가갈 거야, 마뉴시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39|029|상하이로 갈 거야, 아름다운 상하이로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40|029|나는 너랑 상하이에서 사업을 할 거야, 우리는 아편을 팔 거야, 즐거울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41|029|너는 중국 아기들을 낳게 될 거야, 일곱 명, 여덟 명, 열 명을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42|029|아니야, 이곳 모스크바에서는 모두들 재미없어서 숨이 막혀 죽지만, 상하이에서는 중국 사람들이 즐겁게들 살아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43|029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나는 돈을 구할 방도를 생각해 봤어, 많은 지폐를 말이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44|029|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감사드립니다, 당신의 파티는 정말 경탄할 만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45|029|조야 데니소브나, 나에게 영광을 주십시오, 한 곡 추시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46|029|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나는 지금 이 말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, 왜냐하면 자기가 내게 명예와 진실을 요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47|029|그리고 나는 절대로 모렐 부인을 생각하거나 느끼지 않아요, 언제나 캔디다이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48|029|물론이에요, 그래서 캔디다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49|029|아무 말도요, 다만 자기 이름을 수천 번 되뇌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50|029|반복할 때마다 그게 자기에게 드리는 기도라는 걸 못 느껴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51|029|자기는 기도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52|029|네, 아주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53|029|좋아요, 그 행복이 자기 기도에 대한 응답이죠, 더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54|029|아뇨. 저는 천국에 들어와 있어요, 부족함이 없는 곳이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55|029|오, 아름다운 정원, 아름다운 정원, 여기가 어딘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56|029|우린 자리를 바꾸지 않았어, 네 눈이 영역을 바꾼 거야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57|029|우린 이제 사물들의 진실을 보고 있어, 그리고 다이아몬드의 빛을 견디는 행복들의 영혼을 보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58|029|참 멋져요, 날씨도 참 좋고요, 한여름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59|029|이런, 사람들이 다가와서 우리를 안내할 것 같아요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60|029|저기 몇 명의 사랑스럽고 호기심 어린 행복들이 우리를 안내해 주러 나오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61|029|그들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62|029|응, 모두 알지, 난 그들 집에 자주 가거든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63|029|내가 누군지 그들은 모르게 하고서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64|029|또 있어요, 또 있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65|029|사방에서 나오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66|029|예전에는 훨씬 더 많았단다, 뚱뚱한 행복들이 저들에게 잘못을 저질렀어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67|029|어쨌든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요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68|029|다이아몬드의 영향이 정원에 점점 퍼짐에 따라서 넌 또 다른 행복들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69|029|사람들은 지상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행복을 만나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70|029|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71|029|여기 작은 행복들이 오고 있어요, 저들을 만나러 뛰어가요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72|029|쓸데없어, 우리의 흥미를 끄는 자들은 이쪽으로 지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73|029|우린 모든 이들과 교제할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74|029|아이 예뻐라, 참 예쁘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75|029|저들은 어디에서 온 거죠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76|029|저들은 아이들의 행복이란다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77|029|저 애들에게 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78|029|부질없는 짓이야, 저 애들은 노래하고, 춤추고, 웃지만 아직 말을 하지는 않아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79|029|안녕, 안녕, 오, 저기 웃고 있는 통통한 아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80|029|저 애들은 참 예쁜 뺨을 갖고 있고, 예쁜 옷을 입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81|029|저 애들은 모두 부자예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82|029|아니,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부자보다는 가난한 자들이 훨씬 더 많아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83|029|가난한 자들은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84|029|난 저 애들과 함께 춤추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85|029|날 아는 사람이 또 있군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86|029|사람들이 도처에서 날 알아보기 시작해요, 넌 누구지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87|029|날 알아보지 못하니, 넌 여기 있는 자들 중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지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88|029|응, 난 몰라, 너희들을 본 기억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89|029|너희들 듣고 있어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90|029|그럴 줄 알았어, 우리를 본 적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91|029|하지만 틸틸, 넌 오직 우리만을 알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92|029|우리는 항상 네 주변에 있어, 우린 너와 함께 먹고, 마시고, 깨어나고, 숨 쉬고, 살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93|029|그래, 그래, 알아, 기억나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94|029|완벽하게, 하지만 난 사람들이 너희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고 싶어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95|029|넌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, 난 너의 집에 있는 여러 행복들의 대장이란다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96|029|여기 있는 이들이 모두 그곳에 살고 있는 행복들이야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97|029|그러니까 집에 행복이 있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98|029|너희들 들었지, 너의 집에 행복이 있냐고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799|029|불쌍한 녀석, 집은 문과 창문들이 터질 정도로 행복으로 가득 차 있는데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00|029|우린 웃고, 노래하고, 벽을 뒤로 물러가게 하고, 지붕을 들어 올릴 정도로 기쁨을 만들어 내고 있어,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해야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01|029|너희들은 매일 이처럼 멋진 모습이니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02|029|그럼, 매일 매일이 일요일이지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03|029|모든 집에서 사람들이 눈을 뜰 때, 그리고 이자는 저녁이 되면 세상의 모든 왕들보다 더 아름다운 석양의 행복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04|029|그 다음에는, 고대의 신처럼 금으로 장식하고 있는, 별들이 뜨는 것을 보는 행복이야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05|029|너희들을 이곳에서 보게 되다니, 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06|029|난 집에서 혼자 있었단다, 그런데 너희 둘은 모든 어머니들의 영혼이 기쁨 속에서 빛나고 있는 하늘까지 올라왔구나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07|029|우선 입맞춤, 입맞춤을 하자, 할 수 있는 만큼 많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08|029|당신은 엄마를 닮았어요, 하지만 당신이 훨씬 더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09|029|당연하지, 난 더 이상 늙지 않으니까, 또 하루하루가 나한테 힘과 젊음과 행복을 가져다주니까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10|029|너의 미소 하나하나가 나에게서 일 년이나 감해 주거든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11|029|집에서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지만 여기서는 다 보인단다, 그리고 그게 진실이야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12|029|아니, 이것은 입맞춤과 시선과 어루만짐이란다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13|029|사람들이 하는 각각의 입맞춤은 이 옷에 달빛 혹은 햇빛 하나를 더 추가해 준단다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14|029|놀라워요, 엄마, 엄마 목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15|029|하지만 엄마는 집에서보다 훨씬 더 말을 잘하시네요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16|029|이리 와요, 이리 와요, 자매들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17|029|이리 와요, 모두 달려와요, 빛이 마침내 우리를 찾아왔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18|029|모든 게 참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19|029|많기도 하다, 많기도 해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20|029|악수를 해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21|029|엄마, 엄마, 엄마구나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22|029|엄마구나, 맞아, 엄마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23|029|오, 엄마를 다시 보니 얼마나 좋은지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24|029|아주 오래되었어요, 아주 오래되었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25|029|당장 엄마에게 뽀뽀해야만 하겠어요, 다시, 다시, 다시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26|029|이런, 잠옷 바람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29|D_H3_E_029_0827|029|내가 이런 모습으로 여행을 했단 말이야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E_05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E_05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a7d8412df307a8713a5d62c4862f9cd06cd7a715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E_053.txt @@ -0,0 +1,777 @@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51|053|예, 무척이나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52|053|브라보, 브라보, 우리 모두 감탄했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53|053|당신은 무대에 서는 것이 의무예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54|053|오, 그것은 제 꿈이죠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55|053|아, 뵙게 되어 아주 기뻐요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56|053|저는 우리가 다시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, 저는 확실히 결정했어요, 주사위가 던져진 거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57|053|저는 무대에 설 거예요, 내일이면 저도 이곳에 없을 거예요, 아버지 곁을 떠나, 모든 걸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거예요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58|053|저도 당신처럼 떠날 거예요, 모스크바로, 우리 거기서 만나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59|053|슬라뱐스키 바자르에 머물도록 해요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60|053|당신 정말 아름답군요, 오, 우리가 곧 재회할 거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행복한지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61|053|내가 이 매혹적인 눈,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고 부드러운 미소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62|053|이 온화한 얼굴, 천사 같은 순수한 표정을 다시 볼 수 있다니, 내 사랑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63|053|그런데 신이 보호하사, 잡지사에서 돈을 당신에게 보내게 되었으니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64|053|아이구 이놈아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65|053|저 이쁜 것 좀 봐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66|053|얼른 이나 언니한테 내려가 봐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67|053|이 바구니를 갖다줘야 한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68|053|벤들라, 지난밤에 황새가 언니네 집에 작은 사내아이를 데려다주고 갔단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69|053|아주 잘생긴 사내애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70|053|교회 지붕 옆 가까이 살면 그렇게 되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71|053|어머니 눈이 휘둥그레질걸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72|053|우리 집까지 같이 가자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73|053|프리아피아 클럽에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74|053|찌릉, 찌르릉 그곳은 터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75|053|하늘의 황금, 서부에, 금문교, 캘리포니아, 황금의 서부, 금광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76|053|땅에 황금이 떨어져 있어서 그냥 줍기만을 기다린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77|053|솔로몬의 금광이라고들 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78|053|베이컨 냄새가 나는데, 베이컨은 끝내주지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79|053|야, 마침내 안식을 얻었도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80|053|서류에 서명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81|053|다시 엄마의 농장을 찾았다, 이제 내 농장이야, 소들도 내 거야, 내 소니까 손가락이 부서져라 열심히 젖을 짤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82|053|우린 이제 해방이라고, 이 노인네야, 당신과 이 빌어먹을 농장으로부터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83|053|우린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향해 떠날 거요, 자유라고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84|053|우린 자유란 말이오, 이 노인네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85|053|인디언처럼 자유라고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86|053|나는 애비야, 너가 이븐이지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87|053|그래 맞아, 당신은 나의 샤론의 장미, 보라, 그대는 아름답도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88|053|기도해 왔다고, 아들을 달라고, 우리에게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89|053|하나님의 축복이 될 거야, 내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축복, 노년에, 내가 외로울 때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90|053|당신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91|053|말만 해,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92|053|원하는 거 다 해 줄게, 맹세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93|053|애비, 다시 주님께 기도해, 안식일이잖아, 나도 같이할게,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기도하는 게 더 낫잖아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94|053|황야에서, 외로운 상태에서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린 거야, 나가서 찾고 발견하라고, 나는 당신을 찾고 발견한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95|053|하하, 정말 웃긴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96|053|술 때문이 아니에요, 생명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97|053|네, 내가 명령해요, 하하하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98|053|나는 이 닭장에서 대장 수탉이에요, 하하하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099|053|지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00|053|우리 아들에겐 당신이 필요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01|053|당신 약속했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02|053|하나님이 한 일을 어쩌면 되돌릴 수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03|053|당신에게 증명할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04|053|내가 당신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, 이 세상 무엇보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05|053|당신을 그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했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06|053|이제 더 이상 나를 의심하지 못하도록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07|053|그 말을 한 것으로 지옥의 모든 죄를 용서할게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08|053|반갑군, 자 한잔하시게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09|053|순간순간을 죽음과 대결하는 황야의 건맨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10|053|하도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 버린 책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11|053|여전하시군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12|053|반갑구먼, 반가워, 몇 년 만인가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13|053|별이 너무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14|053|대단한 소식이란다, 전투가 벌어졌대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15|053|슬리브니차에서 큰 전투가 벌어졌단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16|053|승리를 거두었어, 세르지우스가 승리의 주역이라더구나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17|053|세르지우스는 화제의 영웅이자 연대의 우상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18|053|말해 줘요, 말해 줘요, 어땠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19|053|얼마나 멋진지 짐작도 못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20|053|기병대의 공격, 생각을 해 봐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21|053|그는 러시아 지휘관의 명령을 거부하고, 명령도 없이, 독단적으로 공격을 주도해, 앞장서서 적의 포대를 처음으로 휩쓸었단다, 눈에 선하지 않니, 라이나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22|053|하지만 상관없어요, 너무 행복하고 너무 자랑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23|053|우리의 모든 생각이 진짜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24|053|그게 모두 사실이라니, 세르지우스가 겉모습만큼이나 실제로 멋지고 고상하다니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25|053|여자들이 그 영광을 볼 수 있고 남자들이 로맨틱한 일을 실행할 수 있는 세상은 정말 멋진 세상이에요, 너무나 행복해요, 말할 수 없는 성취예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26|053|크림이군, 맛있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27|053|맞아요, 첫 번째 군인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28|053|용감한 자 중에서 가장 용감한 자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29|053|사랑하는 폴, 이 얼마나 깜짝 놀랄 선물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30|053|나의 영웅, 나의 왕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31|053|나의 왕비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32|053|세르지우스, 당신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33|053|나는 자신의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합에 나간 기사처럼 전쟁을 치렀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34|053|나의 여인 그리고 나의 성인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35|053|나의 주인 그리고 나의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36|053|전 당신을 믿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37|053|전 그녀 앞이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말할 수는 없어요, 제 가슴은 터질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38|053|봐, 이십 레프짜리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39|053|어머나, 누구신가 했더니, 량 나리셨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40|053|좋아, 좋아, 진심이라고 믿어 주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41|053|어이쿠, 타오훙, 어떻게 이렇게 금방 대범해졌나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42|053|아이 좋아, 정말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43|053|나리, 제가 어떻게 나리 말씀을 안 믿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44|053|나리, 저한테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니 정말 뭐라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45|053|이번 일 성사되라고 미리 축하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46|053|어머, 저야 좋죠, 혹시 농담하시는 건 아니죠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47|053|그렇지, 우리 타오훙이라면 믿을 만하지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48|053|아이고, 감사합니다, 뭘 그렇게까지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49|053|그 아이는 량사장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, 옛말에 군자는 남이 좋아하는 것을 빼앗지 않는다 했소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50|053|어때, 나한테 또 장난칠 거야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51|053|우리 같이 신나게 마셔 봅시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52|053|여태 날 기다리느라 하나도 안 먹고 있었으면 시장하시겠소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53|053|그럼 그렇지, 역시 임자가 최고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54|053|내가 가져오겠소, 내가 하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55|053|저기 꽃이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56|053|빨간색, 노란색, 하얀색, 보라색, 게다가 푸른 잎까지, 어머나,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57|053|서울대요, 어머나, 어머나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58|053|나 태어나서 서울대 나온 사람 처음이에요, 직접 만나 보긴, 영광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59|053|시까지 쓰세요, 나도 시 쓰거든요,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60|053|박 형사님, 잡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61|053|그럼요, 증거물까지 확보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62|053|여기는 천국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63|053|정말 반갑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64|053|제 마음은 당신으로 가득 차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65|053|게다가 얼마나 잘생긴 아들들인데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66|053|캘리포니아에 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67|053|안 그러면 저주를 받아도 좋아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68|053|당신은 내 샤론의 장미야, 당신의 눈은 마치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69|053|나도 분명 그럴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70|053|응, 만족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71|053|안녕하세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72|053|아기에게는 당신이 필요해, 기억하라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73|053|이븐, 해냈어, 할 거라고 말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74|053|옳아, 언젠가 날 구해 주신 스님이시구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75|053|스님, 지산 스님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76|053|아니, 이게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77|053|오, 엄마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78|053|물론이지, 아버지가 소식을 보냈단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79|053|당신은 천사예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80|053|난 몇 번 단둘이만 왔더라면 하고 생각했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81|053|아이 그러믄 어떡하게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82|053|난 정말, 정말 연희 씨가 마음의 기둥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83|053|그러자면 연희 씨가 필요해, 연희 씨, 우리, 결혼합시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84|053|내 소중한 사람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85|053|그녀가 오늘 따라 더 아름답구나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86|053|얼마나 아름다운 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87|053|꽃을 저에게 주세요, 이 꽃을 저에게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88|053|안녕하세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89|053|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불만스럽다고 해도, 다른 사람들에게 선생님은 위대하고 훌륭한 분이에요, 제가 선생님과 같은 작가라고 한다면, 제 인생을 통째로 민중에게 바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90|053|어지러워요, 아아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91|053|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오, 좋아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92|053|세상에, 지금까지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93|053|브라보, 이분은 언제, 어디서나 운이 좋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94|053|니나, 니나, 당신이오, 당신이, 예감이나 한 것처럼, 당신을 보려고 하루 종일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웠나 보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95|053|오, 내 사랑, 내 연인, 그녀가 돌아왔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96|053|아, 주님, 이제 보입니다, 성당이 세워지는 게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97|053|안녕들 하세요, 아홉 자객 여러분, 마놀레까지 열이군요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98|053|금빛 술을 가져왔어요, 그 빛이 여러분을 환하게 비춰 주도록, 침울하고 겁 많은 남자분들을, 들고 마셔요, 그리고 하얀 빵도 가져왔어요, 그것에 깃든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솟아나도록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199|053|그러면, 웃어요, 마놀레, 자, 나를 웃겨 봐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00|053|이번 일요일에 종탑에 올라가서 아침 기도 시간을 알릴 거예요, 제가 말이죠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01|053|엄마가 계셨지만 더 이상 안 계시니 우리 아이들, 그 애들이 어느 날 듣게, 오오, 마놀레, 굉장히 기쁘죠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02|053|그러면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, 그리고 당신들이 아무도 가두지 않았고, 맞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03|053|그리고 성당이 우뚝 솟을 테고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04|053|굉장한 인물이야, 마놀레 말이네, 아낌없는 정성을 쏟았어, 수세기에 걸쳐 도전할 만한 건축물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05|053|이건 완벽한 기적이야, 내가 총독인 것만큼 아주 확실하지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06|053|여러분도 우리만큼이나 기쁨에 차 있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07|053|케이비에스 방송국에서 전화 받고 한숨도 못 잤어, 오빠 오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08|053|여기 이사무도 와 있다, 이사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09|053|맞다, 이사무 오빠 생각난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10|053|서울에서 만나자, 나 서울 갈게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11|053|케이비에스 앞으로 나오세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12|053|아이고, 이게 누구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13|053|어서 와요, 어서 오너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14|053|아버지, 제가 지금 올라갈게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15|053|장밋빛 모자, 장밋빛 원피스, 장밋빛 구두, 양말만은 밤처럼 까만 양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16|053|그리고 산책할 때는 아이들이 내 앞에서 행진하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17|053|가축들이 우리를 형제처럼 알고 좋아하지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18|053|마침내 우리가 자유를 찾은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19|053|이제 우리는 닫힌 문, 열린 문, 모든 문을 철폐하노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20|053|집이라고요, 예뻐요, 너무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21|053|예쁘다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22|053|나는 아직 히커리처럼 단단하고 강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23|053|내가 널 사랑하는 걸 아시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24|053|사랑해 이븐, 정말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25|053|당신이 온 후로 매 순간,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26|053|아, 경찰관이 내 손자 찾아 주러 오셨구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27|053|안다고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28|053|그럼 내 손자 찾아 주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29|053|약속해, 공장에 돌아가서, 어렵더라도 견디겠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30|053|경찰관 아저씨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31|053|요즘 정말 재미있네요, 다들 짝을 지어 다니고, 언제나 둘씩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32|053|하지만 볼레테 양은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거예요,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33|053|맞아요, 언닌 선생님을 무척 늙었다고 생각하는데, 곧 대머리가 될 거라나 뭐라나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34|053|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죠, 어쨌거나 언닌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35|053|그걸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36|053|아, 언니가 생각해 주기로 한 사람이 륑스트란 씨인가 보죠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37|053|언니가 약속했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38|053|네, 그럼요, 저랑 약속한 것이지만 이 얘기 언니한테 말하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39|053|신이여, 날 보호하소서, 무덤처럼 입 꼭 다물고 있을게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40|053|전 언니가 고마울 따름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41|053|이렇게도 홀가분한 것을, 그동안 맑은 하늘에 헛꽃을 보았나보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42|053|모든 형상이란 다 헛되고 거짓된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는지요, 사람도 별것이 아닌데 스님 스스로가 그분을 높이 가꿔 오신 건 아닌지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43|053|떡 아니에요, 백설기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44|053|야, 역시 우리 노스님이 최고시지, 잘 먹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45|053|이거죠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46|053|저리 비켜요, 이제 와서 어쩌겠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47|053|집으로 갈까 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48|053|네, 하지만 절 낳아 주신 친어머니는 이북에 계시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49|053|그럼 아버님을 만나러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50|053|문학을 전공하신 분이니까 글도 잘 쓰고 강연도 잘 하시겠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51|053|앞으로 선무공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라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52|053|사리원까지만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53|053|그곳엔 무슨 일로 가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54|053|어머니를 꼭 만나 뵙고 싶어서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55|053|오랜 기간 만나 뵙지 못했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56|053|참, 사리원 부근에 어머님이 살고 계신다고 했었지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57|053|어려우시겠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58|053|부대는 어디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59|053|어서 안으로 들어가자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60|053|어디 가셨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61|053|김 중위님도 영준이를 친동생처럼 사랑하신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62|053|사모님이 앞으로 누나라고 부르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63|053|사모님을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은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64|053|녀석, 그래서 그렇게 신이 났구나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65|053|예,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66|053|누나가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67|053|집은 다 무고하시든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68|053|예, 무고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69|053|그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내가 주선하마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70|053|학교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71|053|그게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72|053|응, 남자 대 남자로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73|053|고마워요, 김 중위님, 근데,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74|053|모든 인민 대중들이 한 식구같이 평등하고 행복한 그런 밝은 세상이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75|053|암, 오고 말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76|053|꼭 오고 말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77|053|김 중위님이 내년에 학교에 보내 주겠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78|053|상호 너도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될 거여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79|053|좋은 세상이 오면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80|053|구두닦이가 무슨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81|053|그래도 꿈은 버리지 마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82|053|장래 훌륭한 예술가가 되겠다고 했잖아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83|053|그렇지, 고마워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84|053|이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든 우리 우정만은 변치 말자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85|053|그럼, 우린 어려서부터 불알친군데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86|053|형아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87|053|왜 여기 나와들 있어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88|053|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89|053|오랜만이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90|053|실례지만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91|053|상호, 유상호 씨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92|053|자네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93|053|영준이, 장영준인가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94|053|방금 전화를 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95|053|맞아, 바로 나일세, 나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96|053|야, 발등을 밟아도 몰라보겠구만, 몰라보겠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97|053|꿈만 같구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98|053|십 사 연대에서 구두닦이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299|053|앙구스티아스 언니의 신부 침대 시트용 레이스가 무척 예쁘더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00|053|내 거야, 내 속옷에 쓸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01|053|그래, 그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02|053|길들지 않은 암노새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03|053|알려야 되겠는데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04|053|아니야, 아니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05|053|아무 말도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06|053|내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07|053|그럴지도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08|053|언니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09|053|왜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10|053|아냐, 아무것도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11|053|왜 날 불렀는데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12|053|그냥, 나도 모르게 그냥 불렀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13|053|나가지들 마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14|053|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15|053|우리 그동안 못 봤잖아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16|053|제발 그랬으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17|053|이 침묵을 즐기면서 그리고 여기 어느 구석에도 너가 말한 대로 무진장 심각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보지 못한 채 있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18|053|이 집에서는 대답이 필요 없어, 내 감시면 모두 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19|053|그들의 어머니인 당신에게는 그게 중요한 거고, 나에겐 당신 집을 돌보는 걸로 충분하고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20|053|자, 이쪽으로 앉으세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21|053|근사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22|053|사물은 멀리서 보는 게 훨씬 아름다울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23|053|경우에 따라서는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24|053|농담도 하세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25|053|유머가 없는 분인 줄 알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26|053|변호사란 직업에 대한 선입견이었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27|053|오늘은 변호사가 아닌 자연인으로, 한 여성을 흠모하는 남자로만 봐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28|053|그 두 가지가 많이 다른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29|053|오빤 항상 제 보호자 노릇을 하려 들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30|053|실은 혜석 씨와의 결혼을 생각한 지가 오래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31|053|아직은 결혼 생각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32|053|무엇이든 원하는 일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33|053|말씀은 고맙지만, 여자도 자기 힘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34|053|그리고 그걸 나 자신에게 확인시키고 싶고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35|053|그래야만 제가 하는 일에 신뢰감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36|053|공부도 해야 하는데, 게다가 당신을 포함해 집에 가면 날 바라보고 있는 여자가 셋 이나 되니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37|053|그땐 정말 아찔했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38|053|당신은 늘 저를 긴장시킨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39|053|하하하, 서로 긴장감을 준다는 건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40|053|지금은 조선 대표 사절단으로 유럽을 돌아보는 중이시죠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41|053|그래요, 신문에 조선 최초의 부부 동반 구미만유라고 났습디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42|053|두 분 참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43|053|일 년 반 정도 예정으로 유럽과 미국을 돌아보고 부족한 공부를 좀 하려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44|053|많은 걸 배우고 돌아가 큰일들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45|053|나와서 보니 조선의 현실이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46|053|정말 이번 여행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문제들이 많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47|053|어디 고민을 좀 들어 볼까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48|053|우선 이 사람은 여권론자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49|053|남편 노릇 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50|053|그래도 우영 군이 좀 참아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51|053|맞습니다, 조선엔 진보적인 여성이 많이 필요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52|053|귀여운 것, 사는 게 뭔지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53|053|이렇게 비참할 수가, 대단한 아이들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54|053|그리고 당신은, 한술 더 떠서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55|053|나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56|053|빨리 얘기합시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57|053|누군가가 우리 관계를 알아낸 거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58|053|에스테르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59|053|아아니, 이 무슨 행복이람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60|053|난 지금까지 세 명의 이다를 알았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61|053|첫 번째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62|053|난 아마 마지막 사람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63|053|난 이다 모르트마르트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64|053|이다 모르트마르트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65|053|난 일곱 살이었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66|053|난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67|053|당신은 열 세 살이었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68|053|앉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69|053|우리를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70|053|난 알아볼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71|053|어떻게 내가 당신을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72|053|난 당신을 금방 알아보았는데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73|053|이상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74|053|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75|053|이렇게 마주치다니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76|053|이렇게 마주치다니라뇨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77|053|당신은 내 집에 온 것이고 거기서 날 만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78|053|난 당신 집에 온 게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79|053|뭐라구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80|053|난 포멜 부인의 집에 가는 길이었소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81|053|그럼 내가 포멜 부인이 아니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82|053|아니, 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83|053|왜냐하면 당신이 그렇게 말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84|053|하지만 당신은 내가 만나러 온 그 사람이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85|053|알았소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86|053|사람들이 에스테르를 찾는 동안 나한테 뭔가 얘기해 줘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87|053|난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88|053|지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89|053|난 사랑을 한다구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90|053|말도 안 돼 정말로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91|053|그런 건 고백할 만한 게 아니라고 하시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92|053|당신은 곧 떠날 거고 당신을 다시는 보지 못할 거기 때문에 당신한테 고백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93|053|하지만 난 정말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94|053|아니야, 넌 그럴 수 없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95|053|광기의 바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96|053|맞아요 그렇답니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97|053|테레즈는 아주 행복했겠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98|053|그렇지 않소 마담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399|053|그래요, 근데 당신은 이야기를 참 잘하는군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00|053|마치 내가 거기에 있었던 것 같아요,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01|053|당신은 성녀야, 에밀리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02|053|그럼 테레즈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03|053|오, 테레즈는 개똥지빠귀, 암평아리, 포도 덩굴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04|053|난 그녀를 내 보물이라고 부르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05|053|테레즈, 그녀는 암소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06|053|꽃이 없기 때문에 암소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07|053|그럼 나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08|053|골라 봐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09|053|난 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10|053|맞소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11|053|글쎄 말이야, 엘 모로코 클럽이 지겨워져서 나왔는데 수도원이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12|053|그래서 그냥 거기로 들어가 버렸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13|053|수도원에서 들여보내 주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14|053|그럼. 내가 그날을 방문자의 날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15|053|그래서 아무나 들어갈 수 있었던 거지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16|053|아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17|053|그래서 그날 수도원에 도착해 그냥 거기에서 계속 머문 거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18|053|밤새도록이오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19|053|더 굳으면 맛있을 텐데, 그래도 하나 먹어 봐요, 엄마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20|053|엄마 의견이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21|053|어머, 정말 맛있어 보인다! 이 사탕 이름이 뭐니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22|053|러브 드림이라고 부를까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23|053|오, 멋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24|053|그리고 에시, 다시 전쟁극을 쓰려고 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25|053|너의 생각은 어때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26|053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27|053|응, 어떻게 해서든 수도원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하겠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28|053|이것 좀 들어 봐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29|053|맘에 드는데, 에드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30|053|자기가 작곡했어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31|053|베토벤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32|053|정말 맘에 들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33|053|음악에서 당신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34|053|토니, 정말 즐거웠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35|053|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36|053|아니, 끝난 거야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37|053|지금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한다는 거야, 맞지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38|053|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39|053|자, 그럼 됐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40|053|토니, 토니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41|053|자, 이제 명랑한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42|053|젊은 신사가 방문해서, 약혼을 하는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43|053|제가 뭐라고 말해야 해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44|053|우선 약혼해 줘서 고맙다고 그 젊은이에게 말해야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45|053|커비 씨, 나와 약혼해 줘서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46|053|그러곤 그의 어떠한 점이 소녀 같은 당신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말해 줘야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47|053|당신 뒤통수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48|053|방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49|053|네, 매력도, 돈도 아니고 당신 뒤통수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50|053|그냥 그게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51|053|내가 돌아서면 어떻게 돼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52|053|얼마 뒤에 그것도 적응이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53|053|알았어, 앨리스, 생각을 좀 해 봐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54|053|우리는 정말 운이 좋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55|053|내가 행운아라는 건 알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56|053|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57|053|나도 운이 나쁘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58|053|멋지죠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59|053|그래, 와, 정말 행복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60|053|그래요, 토니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61|053|엄청나게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62|053|자, 이제 정말 굿 나잇, 내일까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63|053|굿 나잇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64|053|우리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거 멋지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65|053|안 그러면 하루 종일 이 근처를 서성거릴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66|053|내일 사무실에서 웃길 거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67|053|서로를 쳐다보며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거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68|053|내가 부사장이어서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69|053|시커모어 양, 사랑해, 사랑해, 사랑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70|053|오, 자기, 너무 웃겨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71|053|내일 아침 사무실에 올라가기 전에 드러그스토어에서 만날까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72|053|그때가 되면 당신에게 할 말이 너무 많아질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73|053|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74|053|그리고 점심 같이하고, 내일 저녁에는 저녁 식사도 같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75|053|오, 토니,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76|053|언젠가는 다 알게 될 텐데 뭐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77|053|사실, 옥상이 있으면 올라가서 고함을 지르고 싶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78|053|안녕, 앨리스, 방금 들어왔니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79|053|아뇨, 집에 온 지 한참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80|053|좋은 시간 보냈겠지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81|053|우리가 새로 만든 빨간 불꽃을 보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82|053|정말 아름다운 저녁을 보냈어요, 아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83|053|그럼 지금 불을 꺼 보도록 하지, 앨리스가 불꽃의 완전한 효과를 볼 수 있게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84|053|뭐라고요, 아빠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85|053|이 새로 만든 빨간 불꽃 좀 보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86|053|아름답단다, 자, 어때, 멋지지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87|053|네, 아빠, 모든 게 아름다워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88|053|세상에서 가장 멋진 빨간 불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89|053|콜렌호프 씨, 당신이 레바의 웃음보를 터뜨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90|053|지금 정신없이 웃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91|053|레비시카는 대단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92|053|이걸 잊고 있었군, 금종이로 싼 것이 브랜디가 든 거야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93|053|어디 가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94|053|인형 가게에 무얼 두고 왔기에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95|053|당신에게 작은 인형 하나 사 주려고 그랬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96|053|저런 인간에게 마음을 주다니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97|053|실례, 저 안에 있는 아가씨는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98|053|아주 어여쁜 아가씨인걸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499|053|아름답고 깨끗하게 생긴 아가씨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00|053|이거 보라고, 이제 당신의 히스테리적인 질투는 더 이상 참아 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01|053|다행스럽게도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02|053|즐거운 여행이 되길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03|053|정말, 정말, 고맙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04|053|아니, 잠깐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05|053|명령하시는 대로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06|053|이렇게 작별하진 마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07|053|자, 우리 악수를 하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08|053|그러니까 좋은 동지로 헤어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09|053|좋아, 여기 정확히 적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10|053|차변과 대변, 담배 개비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11|053|당신의 담배 필요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12|053|아하, 드디어 하나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13|053|빵 판매를 허가해 줌에 있어, 결코 손색없는 빵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14|053|아하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15|053|맛이 독특한 듯싶으면서 매우 평범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16|053|즉, 맛이 있는 듯싶으면서 전혀 맛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17|053|전혀 맛이 없다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18|053|네, 그리고 모양이 특이한 듯싶으면서 전혀 특이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19|053|동일한 빵의 다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,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20|053|허허 좋군요, 합당하다고 사료됩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21|053|긴 기차 여행이 무척 힘들었지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22|053|물론 그다지 즐거운 여행은 아니었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23|053|머리가 너무 아파서 폭발할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24|053|딱하지, 지금도 아파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25|053|엄마 손이 닿으니 전혀 안 아픈데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26|053|엄마를 좀 자세히 봐야겠어요, 너무 달라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27|053|그냥 늙어 가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28|053|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29|053|왠지 모르지만 더 젊어지기도 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30|053|하지만 아, 알겠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31|053|엄마를 찾아 온 브랜트 선장이라는 친구는 도대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32|053|그가 나를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33|053|비니를 찾아온 게 아니고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34|053|비니가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낸 것처럼 너한테도 편지를 보냈나보구나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35|053|아버지는 뭐라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36|053|당연히 웃어넘겨 버렸지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37|053|너의 아버지는 비니를 무척 좋아했지만 걔가 나를 얼마나 시기하는지 알고 계셨고, 자기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38|053|비니는 아버지 자식이야, 너는 내 분신이고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39|053|맞아요, 나는 그걸 느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40|053|이제야 너가 옛날처럼 나를 이해한다고 믿을 수가 있겠구나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41|053|옛날에는 우리만의 암호가 있었잖아, 우리만 아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42|053|그럼요, 우리의 암호는 매넌가 사람들 출입 금지였지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43|053|그리고 아버지와 비니는 그걸 절대로 용서하지 못했지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44|053|하지만 우리는 다시 우리만의 작은 세계를 만들 거야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45|053|그럼요, 물론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46|053|그렇다니까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47|053|아니에요, 제 말은 엄마가 무슨 짓을 했더라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뜻이에요, 그리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48|053|애덤, 우리는 행복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49|053|일단 당신의 축복의 섬에 안전하게 가기만 하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50|053|그래요, 축복의 섬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51|053|우리가 행복을 찾아서 모든 걸 잊는 게 여전히 가능해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52|053|우리는 그 섬을 찾을 거야, 찾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53|053|세스가 쪽지를 전해 줘서 곧바로 서둘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54|053|너가 와 줘서 너무 고맙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55|053|너를 귀찮게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56|053|전혀 귀찮지 않아요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57|053|친구가 되어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58|053|한나와 애니는 오늘 밤 쉬게 해 주었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59|053|이제 나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60|053|자 여기 앉자, 집 안에 있을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61|053|오, 그래 줄래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62|053|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구나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63|053|너는 너무 착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64|053|잠 좀 못 잔다고 어떻게 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65|053|나는 잠들면 안 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66|053|내가 잠들려고 하면 깨워 준다고 약속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67|053|그런데 바로 그 잠이 필요하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68|053|맞아, 나중에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69|053|하지만 지금은 아냐, 나는 깨어 있어야 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70|053|오린과 비니가 빨리 왔으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71|053|엄마, 아, 적어도 이번에는 엄마가 집에 오는 나를 기다리고 계셨네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72|053|방금 헤이즐을 만났는데, 여기 혼자 계셔서 너무 겁에 질려 계신다고 하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73|053|그것 참 이상하네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74|053|아버지를 추억하고 계시면 좋을 텐데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75|053|브래드 퍼드 집에 가지 않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76|053|거기 가려고 기차를 타긴 했는데 그냥 계속 보스턴까지 갔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77|053|그리고 보스턴에서는 저녁 기차가 올 때까지 기다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78|053|아, 기차를 탔다니, 그 기차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79|053|과연 그러시더군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80|053|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, 물론 골려 주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81|053|물론 아니지, 누나, 나한테는 이 세상에 누나뿐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82|053|착하지, 헤이즐과 피터는 부엌에 있나 봐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83|053|헤이즐을 다시 보니 기쁘지 않니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84|053|상관할 게 많지,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단순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삶을 사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85|053|그리고 과거를 잊는 데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이 무엇보다도 도움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86|053|고마워, 피터, 너는 너무 착해, 아직도 나를 사랑해, 피터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87|053|물을 필요 없잖아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88|053|그런데 너는, 어쩌면 이제는 나를 사랑할 수 있어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89|053|응, 당연하지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90|053|정말이지, 정말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거지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91|053|항해하는 동안의 모든 것이 항상 너를 생각나게 했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92|053|그리고 섬에 대해 오린이 말한 거 신경 쓰지 마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93|053|걔는 이제 그냥 고집쟁이 매넌가 사람이 되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94|053|하지만 비니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95|053|오, 나한테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게 이상하지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96|053|하지만 나는 절반만 매넌이라는 걸 기억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97|053|그리고 나는 그들에 대한 의무를 다했어, 안 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98|053|야, 너 정말 많이 변했다, 그런데 나는 그게 기뻐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599|053|오린은 자기가 말한 그 원주민과 내가 놀아났다고 자꾸 놀리는데, 그냥 그 사람이 내게 미소를 지었고 나도 같이 미소를 지어 준 것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00|053|이제 나도 질투가 나기 시작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01|053|그러면 안 돼, 그를 보자 너의 생각이 났고, 그를 보니까 너하고 결혼하는 꿈을 꾸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02|053|그리고 모든 게 생각났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03|053|아, 그렇다면 모두 취소할게, 그 사람에게 감사해야겠군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04|053|나는 그 섬들을 사랑했고, 섬들이 나를 자유롭게 풀어 주었어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05|053|아니 웬일이야, 내가 수다쟁이처럼 이렇게 떠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06|053|너는 내가 엄청 산만한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겠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07|053|아니야, 오히려 이런 식으로 변한 게 너무 좋아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08|053|전에는 꼭 할 말이 아니면 한마디도 안 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09|053|오, 피터, 나를 꼭 안아 줘, 사랑을 느끼고 싶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10|053|사랑은 너무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11|053|전에는 그걸 몰랐고 그런 나는 바보였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12|053|벌써 마차에 말을 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13|053|우리가 하이델 브룬에 가도, 아가씨 당신을 놓아주지 않겠소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14|053|우리와 함께 갑시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15|053|그게 가장 좋을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16|053|어차피 시골은 구스트헨에게 별 볼일 없는 곳이고, 나도 레하르 아가씨를 놓치기 싫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17|053|형수님이 형님 말씀을 못 들으니 다행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18|053|아니면 아들을 염두에 두고 계신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19|053|저 착한 애가 얼굴 붉히게 하지 마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20|053|아가씨는 라이프치히에서 그 사람을 실컷 보았을 거요,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21|053|구스트헨 너도 친구하느라고 같이 빨개지느냐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22|053|설교가 마음에 들었나, 선생, 얼마나 교화를 받았는가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23|053|좋았습니다, 아주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24|053|그것으론 충분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25|053|어느 부분이 특히 가슴에 축복으로 와닿았는지 말해 주게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26|053|고백하지요, 거기 초상화 하나가 걸려 있는데, 그것이 제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27|053|그 사상이 대단히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28|053|그것은 자네를 염두에 두고 한 설교였네, 여보게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29|053|좋은 그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30|053|여기 제 아기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31|053|제 손자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32|053|내 사랑스러운 손자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33|053|훌륭하구나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34|053|너도 사랑에 빠졌느냐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35|053|기쁜 마음으로 모든 것을 허락하마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36|053|나는 늙었으니 죽기 전에 손자들이 보고 싶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37|053|막상 발견하니까 정말 눈이 부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38|053|기뻐서 미칠 지경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39|053|어머니, 전 행복한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40|053|함께 떠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41|053|돈이야, 오십 위안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42|053|라오아이, 우리 부자 됐다고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43|053|우리는 짧은 옷과 군복을 입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44|053|뭔가 색다른 느낌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45|053|고마워요, 다첸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46|053|이건 도박에 가까워, 만약 이긴다면 우리 앞날은 볼만해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47|053|철민이, 자네 여빌 마련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네, 잔말 말구 우리 한턱 먹세나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48|053|아니 정말인가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49|053|이 사람아, 자네한테 거짓말해서 무엇 하게, 자 두말 말고 쓴 탁배기라도 원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50|053|자네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음악가 협회 주선으로 독주회를 열기로 했네, 어때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51|053|그렇소, 남숙 씨가 들으시면 얼마나 기뻐하실런지, 그것을 생각하니 한시라도 속히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왔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52|053|이제야 구라파로 떠날 준비가 다 되었소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53|053|남숙 씨, 기뻐해 줘, 응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54|053|고맙소, 남숙 씨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55|053|오, 고맙소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56|053|아아, 얼마나 좋을까, 생각만 해도 황홀해요, 아아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57|053|하지만, 전 이 세상 그 어느 여자보다도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58|053|아름다운 추억, 그것을 간직한 채, 철민 씨의 품에서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59|053|행복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60|053|나의 온 생애가 필요했던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61|053|유년 시절부터 어떤 낚싯바늘이 나를 의자와 배와 말에서 잡아끌어 냈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62|053|당신이 나를 당신에게로 잡아당긴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63|053|너무 깊이 있어서 당신은 그것을 절대로 떼어 낼 수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64|053|옹딘, 세상은 무척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65|053|나는 당신 품 안에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. 나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66|053|모든 시들 중에서요, 부인이 다른 부인들보다 우월한 만큼이나 그것은 다른 모든 시들보다 우월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67|053|영감님, 정말 융통성 있는 양반이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68|053|나 눈치 하난 빠른 놈이거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69|053|아저씨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70|053|아저씨 정말 대단해요, 존경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71|053|당장 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써야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72|053|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쓰자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73|053|다른 사람들처럼 말을 잘하게 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74|053|아, 네, 갖고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75|053|그럼, 갖고 왔지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76|053|그래서 내가 그 입천장을 갖고 왔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77|053|이것 보게, 얼마나 예쁘게 잘 만들어졌나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78|053|보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79|053|은으로 된 구개 장치야, 이보게, 얼마나 귀여운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80|053|보석 상자 안에 담겨 있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81|053|사람들 손이 안 닿게 이렇게 보석 상자에 넣어 둬야 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82|053|오, 그럼 내가 말할 수 있는 거죠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83|053|나와 결혼해서 내 아내가 됐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84|053|내가 이십 구 연대 중사였을 때 아내를 보고 반했었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85|053|그래서 내가 프러포즈를 했어요, 그래서 이렇게 된 거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86|053|오, 할게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87|053|아, 고마워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88|053|살결도 부드러워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89|053|다 믿을 수 있는 사람, 나으리, 충성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90|053|너무 적지요, 나으리, 감사합니다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91|053|우리의 당선자 아가미처 단다나케 씨의 건강을 위하여, 만세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92|053|나를 선택해서 애국심을 보여 준 유권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내게 허락해 준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93|053|이건, 말하자면, 이름을 말하면, 아, 그 사람들의 투표, 나는, 그러니까 우리 집안은 사팔 년에 국회에 있었고, 나는 아무 쪽에도 쏠리지 않는 공명정대한 루마니아 사람으로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94|053|다시 말하면, 말한 바와 같이, 결론은 만세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95|053|당신도 축하를 해 주는구려, 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96|053|당신도 우리 편이 된 것이오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97|053|존경하는 선생, 장하오, 정말 기쁘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98|053|친애하는 트라하나케 어르신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699|053|그렇소, 하하하, 정말 맘에 드는군요, 장하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00|053|선생께 행운을 비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01|053|친애하는 우리의 공명정대한 트라하나케 의장님의 건강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02|053|영화에서 많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03|053|네, 배우가 되는 게 제 유일한 꿈인걸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04|053|그럼요, 삼 년 전에 탤런트 시험을 봤는데, 심사위원 선생님들이 연기도 좋고, 마스크와 몸매도 끝내준다 그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05|053|어머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06|053|그럼 저도 스타가 될 수 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07|053|고맙습니다, 선생님, 의상은 몇 벌이나 준비해야 될까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08|053|예, 할 수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09|053|언니, 나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10|053|진주가 흙 속에 묻혔다고 썩겠어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11|053|이 옷 어때, 괜찮아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12|053|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여자래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13|053|근사한 소설거립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14|053|거기다 한 가지만 더 도와준다면 그야말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데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15|053|네 덕분에 오늘 잔치 한번 잘했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16|053|동네 사람들이 효녀 두었다고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17|053|걱정 마세요, 졸업만 하면 돈도 많이 벌고 큰 집도 사고 자가용도 굴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18|053|나 그 사람하고 결혼할 거예요, 아버지도 마음에 드셨죠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19|053|허락해 주셔서 고마워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20|053|어쨌든 이래저래 오늘 참 기분이 좋아요. 아주 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21|053|약간 뒤로 기댔지만, 몸은 꼿꼿했고, 길고 하얀 손은 팔걸이에 살짝 올려놓았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22|053|그 정도는 아니지, 하지만 그만큼 예쁜 사람이 어디 있겠니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23|053|이제 상황이 한결 단순해졌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24|053|꼭 가슴에 묵직한 돌덩이가 놓여 있는 것 같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25|053|정말 기가 막힌 맥주군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26|053|당신은 아마도 어제 바바리야 술집으로 배달된 게를 못 본 모양이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27|053|게들이 다 어찌나 크던지, 거짓말이 아니라, 뭐랄까, 그래, 기타만 하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28|053|그래 바로 그거요. 헤루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29|053|만약에 조야 데니소브나가 우리보다 먼저 돌아오거든 곧 돌아온다고 말씀드려라, 알겠니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30|053|마누스카, 다들 나갔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31|053|너의 어떤 점이 내 맘에 들었는지 나는 모르겠어, 너는 오렌지처럼 노란데 바로 그게 맘에 들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32|053|너희 중국인들은 개신교도들이니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33|053|개신교도들인 우리는 빨래를 세탁하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34|053|마누스카, 나는 지금 너에게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35|053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마누스카, 나는 너를 상하이로 데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36|053|넌 가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37|053|가게 될 거야, 내가 말하잖아, 가게 될 거라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38|053|난 너에게 장가갈 거야, 마뉴시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39|053|상하이로 갈 거야, 아름다운 상하이로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40|053|나는 너랑 상하이에서 사업을 할 거야, 우리는 아편을 팔 거야, 즐거울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41|053|너는 중국 아기들을 낳게 될 거야, 일곱 명, 여덟 명, 열 명을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42|053|아니야, 이곳 모스크바에서는 모두들 재미없어서 숨이 막혀 죽지만, 상하이에서는 중국 사람들이 즐겁게들 살아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43|053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나는 돈을 구할 방도를 생각해 봤어, 많은 지폐를 말이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44|053|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감사드립니다, 당신의 파티는 정말 경탄할 만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45|053|조야 데니소브나, 나에게 영광을 주십시오, 한 곡 추시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46|053|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나는 지금 이 말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, 왜냐하면 자기가 내게 명예와 진실을 요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47|053|그리고 나는 절대로 모렐 부인을 생각하거나 느끼지 않아요, 언제나 캔디다이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48|053|물론이에요, 그래서 캔디다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49|053|아무 말도요, 다만 자기 이름을 수천 번 되뇌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50|053|반복할 때마다 그게 자기에게 드리는 기도라는 걸 못 느껴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51|053|자기는 기도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52|053|네, 아주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53|053|좋아요, 그 행복이 자기 기도에 대한 응답이죠, 더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54|053|아뇨. 저는 천국에 들어와 있어요, 부족함이 없는 곳이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55|053|오, 아름다운 정원, 아름다운 정원, 여기가 어딘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56|053|우린 자리를 바꾸지 않았어, 네 눈이 영역을 바꾼 거야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57|053|우린 이제 사물들의 진실을 보고 있어, 그리고 다이아몬드의 빛을 견디는 행복들의 영혼을 보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58|053|참 멋져요, 날씨도 참 좋고요, 한여름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59|053|이런, 사람들이 다가와서 우리를 안내할 것 같아요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60|053|저기 몇 명의 사랑스럽고 호기심 어린 행복들이 우리를 안내해 주러 나오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61|053|그들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62|053|응, 모두 알지, 난 그들 집에 자주 가거든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63|053|내가 누군지 그들은 모르게 하고서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64|053|또 있어요, 또 있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65|053|사방에서 나오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66|053|예전에는 훨씬 더 많았단다, 뚱뚱한 행복들이 저들에게 잘못을 저질렀어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67|053|어쨌든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요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68|053|다이아몬드의 영향이 정원에 점점 퍼짐에 따라서 넌 또 다른 행복들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69|053|사람들은 지상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행복을 만나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70|053|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71|053|여기 작은 행복들이 오고 있어요, 저들을 만나러 뛰어가요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72|053|쓸데없어, 우리의 흥미를 끄는 자들은 이쪽으로 지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73|053|우린 모든 이들과 교제할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74|053|아이 예뻐라, 참 예쁘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75|053|저들은 어디에서 온 거죠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76|053|저들은 아이들의 행복이란다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77|053|저 애들에게 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78|053|부질없는 짓이야, 저 애들은 노래하고, 춤추고, 웃지만 아직 말을 하지는 않아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79|053|안녕, 안녕, 오, 저기 웃고 있는 통통한 아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80|053|저 애들은 참 예쁜 뺨을 갖고 있고, 예쁜 옷을 입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81|053|저 애들은 모두 부자예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82|053|아니,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부자보다는 가난한 자들이 훨씬 더 많아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83|053|가난한 자들은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84|053|난 저 애들과 함께 춤추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85|053|날 아는 사람이 또 있군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86|053|사람들이 도처에서 날 알아보기 시작해요, 넌 누구지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87|053|날 알아보지 못하니, 넌 여기 있는 자들 중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지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88|053|응, 난 몰라, 너희들을 본 기억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89|053|너희들 듣고 있어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90|053|그럴 줄 알았어, 우리를 본 적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91|053|하지만 틸틸, 넌 오직 우리만을 알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92|053|우리는 항상 네 주변에 있어, 우린 너와 함께 먹고, 마시고, 깨어나고, 숨 쉬고, 살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93|053|그래, 그래, 알아, 기억나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94|053|완벽하게, 하지만 난 사람들이 너희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고 싶어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95|053|넌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, 난 너의 집에 있는 여러 행복들의 대장이란다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96|053|여기 있는 이들이 모두 그곳에 살고 있는 행복들이야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97|053|그러니까 집에 행복이 있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98|053|너희들 들었지, 너의 집에 행복이 있냐고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799|053|불쌍한 녀석, 집은 문과 창문들이 터질 정도로 행복으로 가득 차 있는데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00|053|우린 웃고, 노래하고, 벽을 뒤로 물러가게 하고, 지붕을 들어 올릴 정도로 기쁨을 만들어 내고 있어,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해야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01|053|너희들은 매일 이처럼 멋진 모습이니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02|053|그럼, 매일 매일이 일요일이지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03|053|모든 집에서 사람들이 눈을 뜰 때, 그리고 이자는 저녁이 되면 세상의 모든 왕들보다 더 아름다운 석양의 행복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04|053|그 다음에는, 고대의 신처럼 금으로 장식하고 있는, 별들이 뜨는 것을 보는 행복이야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05|053|너희들을 이곳에서 보게 되다니, 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06|053|난 집에서 혼자 있었단다, 그런데 너희 둘은 모든 어머니들의 영혼이 기쁨 속에서 빛나고 있는 하늘까지 올라왔구나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07|053|우선 입맞춤, 입맞춤을 하자, 할 수 있는 만큼 많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08|053|당신은 엄마를 닮았어요, 하지만 당신이 훨씬 더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09|053|당연하지, 난 더 이상 늙지 않으니까, 또 하루하루가 나한테 힘과 젊음과 행복을 가져다주니까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10|053|너의 미소 하나하나가 나에게서 일 년이나 감해 주거든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11|053|집에서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지만 여기서는 다 보인단다, 그리고 그게 진실이야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12|053|아니, 이것은 입맞춤과 시선과 어루만짐이란다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13|053|사람들이 하는 각각의 입맞춤은 이 옷에 달빛 혹은 햇빛 하나를 더 추가해 준단다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14|053|놀라워요, 엄마, 엄마 목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15|053|하지만 엄마는 집에서보다 훨씬 더 말을 잘하시네요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16|053|이리 와요, 이리 와요, 자매들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17|053|이리 와요, 모두 달려와요, 빛이 마침내 우리를 찾아왔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18|053|모든 게 참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19|053|많기도 하다, 많기도 해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20|053|악수를 해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21|053|엄마, 엄마, 엄마구나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22|053|엄마구나, 맞아, 엄마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23|053|오, 엄마를 다시 보니 얼마나 좋은지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24|053|아주 오래되었어요, 아주 오래되었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25|053|당장 엄마에게 뽀뽀해야만 하겠어요, 다시, 다시, 다시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26|053|이런, 잠옷 바람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53|D_H3_E_053_0827|053|내가 이런 모습으로 여행을 했단 말이야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E_05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E_05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2bc38da24e164173842d2d50f58c0925f7bd916f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E_055.txt @@ -0,0 +1,777 @@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51|055|예, 무척이나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52|055|브라보, 브라보, 우리 모두 감탄했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53|055|당신은 무대에 서는 것이 의무예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54|055|오, 그것은 제 꿈이죠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55|055|아, 뵙게 되어 아주 기뻐요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56|055|저는 우리가 다시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, 저는 확실히 결정했어요, 주사위가 던져진 거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57|055|저는 무대에 설 거예요, 내일이면 저도 이곳에 없을 거예요, 아버지 곁을 떠나, 모든 걸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거예요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58|055|저도 당신처럼 떠날 거예요, 모스크바로, 우리 거기서 만나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59|055|슬라뱐스키 바자르에 머물도록 해요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60|055|당신 정말 아름답군요, 오, 우리가 곧 재회할 거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행복한지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61|055|내가 이 매혹적인 눈,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고 부드러운 미소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62|055|이 온화한 얼굴, 천사 같은 순수한 표정을 다시 볼 수 있다니, 내 사랑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63|055|그런데 신이 보호하사, 잡지사에서 돈을 당신에게 보내게 되었으니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64|055|아이구 이놈아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65|055|저 이쁜 것 좀 봐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66|055|얼른 이나 언니한테 내려가 봐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67|055|이 바구니를 갖다줘야 한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68|055|벤들라, 지난밤에 황새가 언니네 집에 작은 사내아이를 데려다주고 갔단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69|055|아주 잘생긴 사내애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70|055|교회 지붕 옆 가까이 살면 그렇게 되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71|055|어머니 눈이 휘둥그레지실걸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72|055|우리 집까지 같이 가자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73|055|프리아피아 클럽에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74|055|찌릉, 찌르릉 그곳은 터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75|055|하늘의 황금, 서부에, 금문교, 캘리포니아, 황금의 서부, 금광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76|055|땅에 황금이 떨어져 있어서 그냥 줍기만을 기다린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77|055|솔로몬의 금광이라고들 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78|055|베이컨 냄새가 나는데, 베이컨은 끝내주지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79|055|야, 마침내 안식을 얻었도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80|055|서류에 서명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81|055|다시 엄마의 농장을 찾았다, 이제 내 농장이야, 소들도 내 거야, 내 소니까 손가락이 부러져라 열심히 젖을 짤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82|055|우린 이제 해방이라고, 이 노인네야, 당신과 이 빌어먹을 농장으로부터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83|055|우린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향해 떠날 거요, 자유라고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84|055|우린 자유란 말이오, 이 노인네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85|055|인디언처럼 자유라고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86|055|나는 애비야, 너가 이븐이지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87|055|그래 맞아, 당신은 나의 샤론의 장미, 보라, 그대는 아름답도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88|055|기도해 왔다고, 아들을 달라고, 우리에게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89|055|하나님의 축복이 될 거야, 내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축복, 노년에, 내가 외로울 때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90|055|당신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91|055|말만 해,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92|055|원하는 거 다 해 줄게, 맹세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93|055|애비, 다시 주님께 기도해, 안식일이잖아, 나도 같이할게,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기도하는 게 더 낫잖아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94|055|황야에서, 외로운 상태에서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린 거야, 나가서 찾고 발견하라고, 나는 당신을 찾고 발견한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95|055|하하, 정말 웃긴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96|055|술 때문이 아니에요, 생명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97|055|네, 내가 명령해요, 하하하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98|055|나는 이 닭장에서 대장 수탉이에요, 하하하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099|055|지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00|055|우리 아들에겐 당신이 필요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01|055|당신 약속했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02|055|하나님이 한 일을 어쩌면 되돌릴 수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03|055|당신에게 증명할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04|055|내가 당신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, 이 세상 무엇보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05|055|당신을 그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했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06|055|이제 더 이상 나를 의심하지 못하도록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07|055|그 말을 한 것으로 지옥의 모든 죄를 용서할게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08|055|반갑군, 자 한잔하시게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09|055|순간순간을 죽음과 대결하는 황야의 건맨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10|055|하도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 버린 책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11|055|여전하시군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12|055|반갑구먼, 반가워, 몇 년 만인가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13|055|별이 너무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14|055|대단한 소식이란다, 전투가 벌어졌대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15|055|슬리브니차에서 큰 전투가 벌어졌단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16|055|승리를 거두었어, 세르지우스가 승리의 주역이라더구나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17|055|세르지우스는 화제의 영웅이자 연대의 우상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18|055|말해 줘요, 말해 줘요, 어땠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19|055|얼마나 멋진지 짐작도 못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20|055|기병대의 공격, 생각을 해 봐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21|055|그는 러시아 지휘관의 명령을 거부하고, 명령도 없이, 독단적으로 공격을 주도해, 앞장서서 적의 포대를 처음으로 휩쓸었단다, 눈에 선하지 않니, 라이나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22|055|하지만 상관없어요, 너무 행복하고 너무 자랑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23|055|우리의 모든 생각이 진짜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24|055|그게 모두 사실이라니, 세르지우스가 겉모습만큼이나 실제로 멋지고 고상하다니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25|055|여자들이 그 영광을 볼 수 있고 남자들이 로맨틱한 일을 실행할 수 있는 세상은 정말 멋진 세상이에요, 너무나 행복해요, 말할 수 없는 성취예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26|055|크림이군, 맛있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27|055|맞아요, 첫 번째 군인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28|055|용감한 자 중에서 가장 용감한 자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29|055|사랑하는 폴, 이 얼마나 깜짝 놀랄 선물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30|055|나의 영웅, 나의 왕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31|055|나의 왕비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32|055|세르지우스, 당신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33|055|나는 자신의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합에 나간 기사처럼 전쟁을 치렀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34|055|나의 여인 그리고 나의 성인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35|055|나의 주인 그리고 나의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36|055|전 당신을 믿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37|055|전 그녀 앞이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말할 수는 없어요, 제 가슴은 터질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38|055|봐, 이십 레프짜리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39|055|어머나, 누구신가 했더니, 량 나리셨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40|055|좋아, 좋아, 진심이라고 믿어 주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41|055|어이쿠, 타오홍, 어떻게 이렇게 금방 대범해졌나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42|055|아이 좋아, 정말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43|055|나리, 제가 어떻게 나리 말씀을 안 믿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44|055|나리, 저한테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니 정말 뭐라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45|055|이번 일 성사되라고 미리 축하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46|055|어머, 저야 좋죠, 혹시 농담하시는 건 아니죠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47|055|그렇지, 우리 타오홍이라면 믿을 만하지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48|055|아이고, 감사합니다, 뭘 그렇게까지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49|055|그 아이는 량사장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, 옛말에 군자는 남이 좋아하는 것을 빼앗지 않는다 했소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50|055|어때, 나한테 또 장난칠 거야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51|055|우리 같이 신나게 마셔 봅시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52|055|여태 날 기다리느라 하나도 안 먹고 있었으면 시장하시겠소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53|055|그럼 그렇지, 역시 임자가 최고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54|055|내가 가져오겠소, 내가 하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55|055|저기 꽃이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56|055|빨간색, 노란색, 하얀색, 보라색, 게다가 푸른 잎까지, 어머나,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57|055|서울대요, 어머나, 어머나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58|055|나 태어나서 서울대 나온 사람 처음이에요, 직접 만나 보긴, 영광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59|055|시까지 쓰세요, 나도 시 쓰거든요,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60|055|박 형사님, 잡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61|055|그럼요, 증거물까지 확보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62|055|여기는 천국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63|055|정말 반갑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64|055|제 마음은 당신으로 가득 차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65|055|게다가 얼마나 잘생긴 아들들인데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66|055|캘리포니아에 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67|055|안 그러면 저주를 받아도 좋아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68|055|당신은 내 샤론의 장미야, 당신의 눈은 마치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69|055|나도 분명 그럴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70|055|응, 만족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71|055|안녕하세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72|055|아기에게는 당신이 필요해, 기억하라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73|055|이븐, 해냈어, 할 거라고 말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74|055|옳아, 언젠가 날 구해 주신 스님이시구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75|055|스님, 지산 스님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76|055|아니, 이게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77|055|오, 엄마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78|055|물론이지, 아버지가 소식을 보냈단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79|055|당신은 천사예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80|055|난 몇 번 단둘이만 왔더라면 하고 생각했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81|055|아이 그러믄 어떡하게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82|055|난 정말, 정말 연희 씨가 마음의 기둥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83|055|그러자면 연희 씨가 필요해, 연희 씨, 우리, 결혼합시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84|055|내 소중한 사람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85|055|그녀가 오늘따라 더 아름답구나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86|055|얼마나 아름다운 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87|055|꽃을 저에게 주세요, 이 꽃을 저에게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88|055|안녕하세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89|055|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불만스럽다고 해도, 다른 사람들에게 선생님은 위대하고 훌륭한 분이에요, 제가 선생님과 같은 작가라고 한다면, 제 인생을 통째로 민중에게 바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90|055|어지러워요, 아아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91|055|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오, 좋아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92|055|세상에, 지금까지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93|055|브라보, 이분은 언제, 어디서나 운이 좋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94|055|니나, 니나, 당신이오, 당신이, 예감이나 한 것처럼, 당신을 보려고 하루 종일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웠나 보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95|055|오, 내 사랑, 내 연인, 그녀가 돌아왔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96|055|아, 주님, 이제 보입니다, 성당이 세워지는 게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97|055|안녕들 하세요, 아홉 자객 여러분, 마놀레까지 열이군요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98|055|금빛 술을 가져왔어요, 그 빛이 여러분을 환하게 비춰 주도록, 침울하고 겁 많은 남자분들을, 들고 마셔요, 그리고 하얀 빵도 가져왔어요, 그것에 깃든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솟아나도록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199|055|그러면, 웃어요, 마놀레, 자, 나를 웃겨 봐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00|055|이번 일요일에 종탑에 올라가서 아침 기도 시간을 알릴 거예요, 제가 말이죠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01|055|엄마가 계셨지만 더 이상 안 계시니 우리 아이들, 그 애들이 어느 날 듣게, 오오, 마놀레, 굉장히 기쁘죠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02|055|그러면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, 그리고 당신들이 아무도 가두지 않았고, 맞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03|055|그리고 성당이 우뚝 솟을 테고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04|055|굉장한 인물이야, 마놀레 말이네, 아낌없는 정성을 쏟았어, 수 세기에 걸쳐 도전할 만한 건축물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05|055|이건 완벽한 기적이야, 내가 총독인 것만큼 아주 확실하지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06|055|여러분도 우리만큼이나 기쁨에 차 있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07|055|케이비에스 방송국에서 전화받고 한숨도 못 잤어, 오빠 오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08|055|여기 이사무도 와 있다, 이사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09|055|맞다, 이사무 오빠 생각난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10|055|서울에서 만나자, 나 서울 갈게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11|055|케이비에스 앞으로 나오세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12|055|아이고, 이게 누구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13|055|어서 와요, 어서 오너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14|055|아버지, 제가 지금 올라갈게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15|055|장밋빛 모자, 장밋빛 원피스, 장밋빛 구두, 양말만은 밤처럼 까만 양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16|055|그리고 산책할 때는 아이들이 내 앞에서 행진하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17|055|가축들이 우리를 형제처럼 알고 좋아하지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18|055|마침내 우리가 자유를 찾은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19|055|이제 우리는 닫힌 문, 열린 문, 모든 문을 철폐하노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20|055|집이라고요, 예뻐요, 너무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21|055|예쁘다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22|055|나는 아직 히커리처럼 단단하고 강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23|055|내가 널 사랑하는 걸 아시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24|055|사랑해 이븐, 정말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25|055|당신이 온 후로 매 순간,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26|055|아, 경찰관이 내 손자 찾아 주러 오셨구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27|055|안다고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28|055|그럼 내 손자 찾아 주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29|055|약속해, 공장에 돌아가서, 어렵더라도 견디겠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30|055|경찰관 아저씨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31|055|요즘 정말 재미있네요, 다들 짝을 지어 다니고, 언제나 둘씩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32|055|하지만 볼레테 양은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거예요,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33|055|맞아요, 언닌 선생님을 무척 늙었다고 생각하는데, 곧 대머리가 될 거라나 뭐라나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34|055|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죠, 어쨌거나 언닌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35|055|그걸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36|055|아, 언니가 생각해 주기로 한 사람이 륑스트란 씨인가 보죠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37|055|언니가 약속했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38|055|네, 그럼요, 저랑 약속한 것이지만 이 얘기 언니한테 말하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39|055|신이여, 날 보호하소서, 무덤처럼 입 꼭 다물고 있을게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40|055|전 언니가 고마울 따름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41|055|이렇게도 홀가분한 것을, 그동안 맑은 하늘에 헛꽃을 보았나보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42|055|모든 형상이란 다 헛되고 거짓된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는지요, 사람도 별것이 아닌데 스님 스스로가 그분을 높이 가꿔 오신 건 아닌지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43|055|떡 아니에요, 백설기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44|055|야, 역시 우리 노스님이 최고시지, 잘 먹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45|055|이거죠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46|055|저리 비켜요, 이제 와서 어쩌겠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47|055|집으로 갈까 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48|055|네, 하지만 절 낳아 주신 친어머니는 이북에 계시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49|055|그럼 아버님을 만나러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50|055|문학을 전공하신 분이니까 글도 잘 쓰고 강연도 잘 하시겠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51|055|앞으로 선무공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라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52|055|사리원까지만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53|055|그곳엔 무슨 일로 가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54|055|어머니를 꼭 만나 뵙고 싶어서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55|055|오랜 기간 만나 뵙지 못했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56|055|참, 사리원 부근에 어머님이 살고 계신다고 했었지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57|055|어려우시겠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58|055|부대는 어디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59|055|어서 안으로 들어가자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60|055|어디 가셨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61|055|김 중위님도 영준이를 친동생처럼 사랑하신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62|055|사모님이 앞으로 누나라고 부르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63|055|사모님을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은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64|055|녀석, 그래서 그렇게 신이 났구나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65|055|예,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66|055|누나가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67|055|집은 다 무고하시든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68|055|예, 무고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69|055|그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내가 주선하마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70|055|학교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71|055|그게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72|055|응, 남자 대 남자로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73|055|고마워요, 김 중위님, 근데,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74|055|모든 인민 대중들이 한 식구같이 평등하고 행복한 그런 밝은 세상이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75|055|암, 오고 말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76|055|꼭 오고 말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77|055|김 중위님이 내년에 학교에 보내 주겠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78|055|상호 너도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될 거여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79|055|좋은 세상이 오면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80|055|구두닦이가 무슨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81|055|그래도 꿈은 버리지 마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82|055|장래 훌륭한 예술가가 되겠다고 했잖아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83|055|그렇지, 고마워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84|055|이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든 우리 우정만은 변치 말자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85|055|그럼, 우린 어려서부터 불알친군데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86|055|형아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87|055|왜 여기 나와들 있어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88|055|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89|055|오랜만이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90|055|실례지만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91|055|상호, 유상호 씨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92|055|자네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93|055|영준이, 장영준인가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94|055|방금 전화를 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95|055|맞아, 바로 나일세, 나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96|055|야, 발등을 밟아도 몰라보겠구만, 몰라보겠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97|055|꿈만 같구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98|055|십 사 연대에서 구두닦이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299|055|앙구스티아스 언니의 신부 침대 시트용 레이스가 무척 예쁘더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00|055|내 거야, 내 속옷에 쓸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01|055|그래, 그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02|055|길들지 않은 암노새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03|055|알려야 되겠는데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04|055|아니야, 아니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05|055|아무 말도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06|055|내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07|055|그럴지도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08|055|언니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09|055|왜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10|055|아냐, 아무것도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11|055|왜 날 불렀는데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12|055|그냥, 나도 모르게 그냥 불렀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13|055|나가지들 마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14|055|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15|055|우리 그동안 못 봤잖아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16|055|제발 그랬으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17|055|이 침묵을 즐기면서 그리고 여기 어느 구석에도 너가 말한 대로 무진장 심각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보지 못한 채 있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18|055|이 집에서는 대답이 필요 없어, 내 감시면 모두 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19|055|그들의 어머니인 당신에게는 그게 중요한 거고, 나에겐 당신 집을 돌보는 걸로 충분하고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20|055|자, 이쪽으로 앉으세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21|055|근사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22|055|사물은 멀리서 보는 게 훨씬 아름다울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23|055|경우에 따라서는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24|055|농담도 하세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25|055|유머가 없는 분인 줄 알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26|055|변호사란 직업에 대한 선입견이었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27|055|오늘은 변호사가 아닌 자연인으로, 한 여성을 흠모하는 남자로만 봐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28|055|그 두 가지가 많이 다른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29|055|오빤 항상 제 보호자 노릇을 하려 들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30|055|실은 혜석 씨와의 결혼을 생각한 지가 오래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31|055|아직은 결혼 생각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32|055|무엇이든 원하는 일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33|055|말씀은 고맙지만, 여자도 자기 힘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34|055|그리고 그걸 나 자신에게 확인시키고 싶고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35|055|그래야만 제가 하는 일에 신뢰감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36|055|공부도 해야 하는데, 게다가 당신을 포함해 집에 가면 날 바라보고 있는 여자가 셋이나 되니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37|055|그땐 정말 아찔했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38|055|당신은 늘 저를 긴장시킨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39|055|하하하, 서로 긴장감을 준다는 건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40|055|지금은 조선 대표 사절단으로 유럽을 돌아보는 중이시죠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41|055|그래요, 신문에 조선 최초의 부부 동반 구미만유라고 났습디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42|055|두 분 참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43|055|일 년 반 정도 예정으로 유럽과 미국을 돌아보고 부족한 공부를 좀 하려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44|055|많은 걸 배우고 돌아가 큰일들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45|055|나와서 보니 조선의 현실이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46|055|정말 이번 여행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문제들이 많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47|055|어디 고민을 좀 들어 볼까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48|055|우선 이 사람은 여권론자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49|055|남편 노릇 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50|055|그래도 우영 군이 좀 참아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51|055|맞습니다, 조선엔 진보적인 여성이 많이 필요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52|055|귀여운 것, 사는 게 뭔지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53|055|이렇게 비참할 수가, 대단한 아이들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54|055|그리고 당신은, 한술 더 떠서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55|055|나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56|055|빨리 얘기합시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57|055|누군가가 우리 관계를 알아낸 거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58|055|에스테르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59|055|아아니, 이 무슨 행복이람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60|055|난 지금까지 세 명의 이다를 알았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61|055|첫 번째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62|055|난 아마 마지막 사람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63|055|난 이다 모르트마르트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64|055|이다 모르트마르트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65|055|난 일곱 살이었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66|055|난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67|055|당신은 열세 살이었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68|055|앉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69|055|우리를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70|055|난 알아볼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71|055|어떻게 내가 당신을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72|055|난 당신을 금방 알아보았는데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73|055|이상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74|055|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75|055|이렇게 마주치다니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76|055|이렇게 마주치다니라뇨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77|055|당신은 내 집에 온 것이고 거기서 날 만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78|055|난 당신 집에 온 게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79|055|뭐라구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80|055|난 포멜 부인의 집에 가는 길이었소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81|055|그럼 내가 포멜 부인이 아니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82|055|아니, 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83|055|왜냐하면 당신이 그렇게 말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84|055|하지만 당신은 내가 만나러 온 그 사람이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85|055|알았소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86|055|사람들이 에스테르를 찾는 동안 나한테 뭔가 얘기해 줘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87|055|난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88|055|지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89|055|난 사랑을 한다구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90|055|말도 안 돼 정말로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91|055|그런 건 고백할 만한 게 아니라고 하시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92|055|당신은 곧 떠날 거고 당신을 다시는 보지 못할 거기 때문에 당신한테 고백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93|055|하지만 난 정말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94|055|아니야, 넌 그럴 수 없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95|055|광기의 바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96|055|맞아요 그렇답니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97|055|테레즈는 아주 행복했겠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98|055|그렇지 않소 마담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399|055|그래요, 근데 당신은 이야기를 참 잘하는군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00|055|마치 내가 거기에 있었던 것 같아요,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01|055|당신은 성녀야, 에밀리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02|055|그럼 테레즈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03|055|오, 테레즈는 개똥지빠귀, 암평아리, 포도 덩굴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04|055|난 그녀를 내 보물이라고 부르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05|055|테레즈, 그녀는 암소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06|055|꽃이 없기 때문에 암소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07|055|그럼 나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08|055|골라 봐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09|055|난 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10|055|맞소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11|055|글쎄 말이야, 엘 모로코 클럽이 지겨워져서 나왔는데 수도원이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12|055|그래서 그냥 거기로 들어가 버렸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13|055|수도원에서 들여보내 주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14|055|그럼. 내가 그날을 방문자의 날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15|055|그래서 아무나 들어갈 수 있었던 거지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16|055|아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17|055|그래서 그날 수도원에 도착해 그냥 거기에서 계속 머문 거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18|055|밤새도록이오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19|055|더 굳으면 맛있을 텐데, 그래도 하나 먹어 봐요, 엄마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20|055|엄마 의견이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21|055|어머, 정말 맛있어 보인다! 이 사탕 이름이 뭐니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22|055|러브 드림이라고 부를까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23|055|오, 멋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24|055|그리고 에시, 다시 전쟁극을 쓰려고 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25|055|너의 생각은 어때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26|055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27|055|응, 어떻게 해서든 수도원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하겠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28|055|이것 좀 들어 봐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29|055|맘에 드는데, 에드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30|055|자기가 작곡했어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31|055|베토벤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32|055|정말 맘에 들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33|055|음악에서 당신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34|055|토니, 정말 즐거웠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35|055|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36|055|아니, 끝난 거야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37|055|지금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한다는 거야, 맞지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38|055|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39|055|자, 그럼 됐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40|055|토니, 토니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41|055|자, 이제 명랑한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42|055|젊은 신사가 방문해서, 약혼을 하는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43|055|제가 뭐라고 말해야 해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44|055|우선 약혼해 줘서 고맙다고 그 젊은이에게 말해야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45|055|커비 씨, 나와 약혼해 줘서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46|055|그러곤 그의 어떠한 점이 소녀 같은 당신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말해 줘야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47|055|당신 뒤통수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48|055|방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49|055|네, 매력도, 돈도 아니고 당신 뒤통수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50|055|그냥 그게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51|055|내가 돌아서면 어떻게 돼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52|055|얼마 뒤에 그것도 적응이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53|055|알았어, 앨리스, 생각을 좀 해 봐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54|055|우리는 정말 운이 좋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55|055|내가 행운아라는 건 알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56|055|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57|055|나도 운이 나쁘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58|055|멋지죠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59|055|그래, 와, 정말 행복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60|055|그래요, 토니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61|055|엄청나게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62|055|자, 이제 정말 굿 나잇, 내일까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63|055|굿 나잇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64|055|우리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거 멋지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65|055|안 그러면 하루 종일 이 근처를 서성거릴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66|055|내일 사무실에서 웃길 거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67|055|서로를 쳐다보며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거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68|055|내가 부사장이어서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69|055|시커모어 양, 사랑해, 사랑해, 사랑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70|055|오, 자기, 너무 웃겨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71|055|내일 아침 사무실에 올라가기 전에 드러그스토어에서 만날까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72|055|그때가 되면 당신에게 할 말이 너무 많아질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73|055|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74|055|그리고 점심 같이하고, 내일 저녁에는 저녁 식사도 같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75|055|오, 토니,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76|055|언젠가는 다 알게 될 텐데 뭐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77|055|사실, 옥상이 있으면 올라가서 고함을 지르고 싶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78|055|안녕, 앨리스, 방금 들어왔니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79|055|아뇨, 집에 온 지 한참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80|055|좋은 시간 보냈겠지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81|055|우리가 새로 만든 빨간 불꽃을 보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82|055|정말 아름다운 저녁을 보냈어요, 아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83|055|그럼 지금 불을 꺼 보도록 하지, 앨리스가 불꽃의 완전한 효과를 볼 수 있게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84|055|뭐라고요, 아빠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85|055|이 새로 만든 빨간 불꽃 좀 보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86|055|아름답단다, 자, 어때, 멋지지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87|055|네, 아빠, 모든 게 아름다워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88|055|세상에서 가장 멋진 빨간 불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89|055|콜렌호프 씨, 당신이 레바의 웃음보를 터뜨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90|055|지금 정신없이 웃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91|055|레비시카는 대단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92|055|이걸 잊고 있었군, 금종이로 싼 것이 브랜디가 든 거야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93|055|어디 가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94|055|인형 가게에 무얼 두고 왔기에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95|055|당신에게 작은 인형 하나 사 주려고 그랬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96|055|저런 인간에게 마음을 주다니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97|055|실례, 저 안에 있는 아가씨는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98|055|아주 어여쁜 아가씨인걸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499|055|아름답고 깨끗하게 생긴 아가씨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00|055|이거 보라고, 이제 당신의 히스테리적인 질투는 더 이상 참아 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01|055|다행스럽게도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02|055|즐거운 여행이 되길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03|055|정말, 정말, 고맙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04|055|아니, 잠깐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05|055|명령하시는 대로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06|055|이렇게 작별하진 마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07|055|자, 우리 악수를 하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08|055|그러니까 좋은 동지로 헤어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09|055|좋아, 여기 정확히 적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10|055|차변과 대변, 담배 개비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11|055|당신의 담배 필요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12|055|아하, 드디어 하나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13|055|빵 판매를 허가해 줌에 있어, 결코 손색없는 빵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14|055|아하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15|055|맛이 독특한 듯싶으면서 매우 평범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16|055|즉, 맛이 있는 듯싶으면서 전혀 맛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17|055|전혀 맛이 없다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18|055|네, 그리고 모양이 특이한 듯싶으면서 전혀 특이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19|055|동일한 빵의 다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,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20|055|허허 좋군요, 합당하다고 사료됩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21|055|긴 기차 여행이 무척 힘들었지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22|055|물론 그다지 즐거운 여행은 아니었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23|055|머리가 너무 아파서 폭발할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24|055|딱하지, 지금도 아파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25|055|엄마 손이 닿으니 전혀 안 아픈데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26|055|엄마를 좀 자세히 봐야겠어요, 너무 달라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27|055|그냥 늙어 가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28|055|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29|055|왠지 모르지만 더 젊어지기도 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30|055|하지만 아, 알겠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31|055|엄마를 찾아 온 브랜트 선장이라는 친구는 도대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32|055|그가 나를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33|055|비니를 찾아온 게 아니고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34|055|비니가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낸 것처럼 너한테도 편지를 보냈나보구나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35|055|아버지는 뭐라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36|055|당연히 웃어넘겨 버렸지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37|055|너의 아버지는 비니를 무척 좋아했지만 걔가 나를 얼마나 시기하는지 알고 계셨고, 자기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38|055|비니는 아버지 자식이야, 너는 내 분신이고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39|055|맞아요, 나는 그걸 느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40|055|이제야 너가 옛날처럼 나를 이해한다고 믿을 수가 있겠구나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41|055|옛날에는 우리만의 암호가 있었잖아, 우리만 아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42|055|그럼요, 우리의 암호는 매넌가 사람들 출입 금지였지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43|055|그리고 아버지와 비니는 그걸 절대로 용서하지 못했지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44|055|하지만 우리는 다시 우리만의 작은 세계를 만들 거야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45|055|그럼요, 물론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46|055|그렇다니까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47|055|아니에요, 제 말은 엄마가 무슨 짓을 했더라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뜻이에요, 그리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48|055|애덤, 우리는 행복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49|055|일단 당신의 축복의 섬에 안전하게 가기만 하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50|055|그래요, 축복의 섬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51|055|우리가 행복을 찾아서 모든 걸 잊는 게 여전히 가능해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52|055|우리는 그 섬을 찾을 거야, 찾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53|055|세스가 쪽지를 전해 줘서 곧바로 서둘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54|055|너가 와 줘서 너무 고맙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55|055|너를 귀찮게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56|055|전혀 귀찮지 않아요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57|055|친구가 되어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58|055|한나와 애니는 오늘 밤 쉬게 해 주었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59|055|이제 나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60|055|자 여기 앉자, 집 안에 있을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61|055|오, 그래 줄래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62|055|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구나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63|055|너는 너무 착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64|055|잠 좀 못 잔다고 어떻게 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65|055|나는 잠들면 안 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66|055|내가 잠들려고 하면 깨워 준다고 약속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67|055|그런데 바로 그 잠이 필요하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68|055|맞아, 나중에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69|055|하지만 지금은 아냐, 나는 깨어 있어야 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70|055|오린과 비니가 빨리 왔으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71|055|엄마, 아, 적어도 이번에는 엄마가 집에 오는 나를 기다리고 계셨네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72|055|방금 헤이즐을 만났는데, 여기 혼자 계셔서 너무 겁에 질려 계신다고 하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73|055|그것 참 이상하네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74|055|아버지를 추억하고 계시면 좋을 텐데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75|055|브래드 퍼드 집에 가지 않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76|055|거기 가려고 기차를 타긴 했는데 그냥 계속 보스턴까지 갔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77|055|그리고 보스턴에서는 저녁 기차가 올 때까지 기다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78|055|아, 기차를 탔다니, 그 기차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79|055|과연 그러시더군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80|055|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, 물론 골려 주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81|055|물론 아니지, 누나, 나한테는 이 세상에 누나뿐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82|055|착하지, 헤이즐과 피터는 부엌에 있나 봐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83|055|헤이즐을 다시 보니 기쁘지 않니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84|055|상관할 게 많지,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단순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삶을 사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85|055|그리고 과거를 잊는 데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이 무엇보다도 도움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86|055|고마워, 피터, 너는 너무 착해, 아직도 나를 사랑해, 피터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87|055|물을 필요 없잖아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88|055|그런데 너는, 어쩌면 이제는 나를 사랑할 수 있어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89|055|응, 당연하지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90|055|정말이지, 정말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거지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91|055|항해하는 동안의 모든 것이 항상 너를 생각나게 했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92|055|그리고 섬에 대해 오린이 말한 거 신경 쓰지 마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93|055|걔는 이제 그냥 고집쟁이 매넌가 사람이 되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94|055|하지만 비니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95|055|오, 나한테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게 이상하지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96|055|하지만 나는 절반만 매넌이라는 걸 기억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97|055|그리고 나는 그들에 대한 의무를 다했어, 안 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98|055|야, 너 정말 많이 변했다, 그런데 나는 그게 기뻐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599|055|오린은 자기가 말한 그 원주민과 내가 놀아났다고 자꾸 놀리는데, 그냥 그 사람이 내게 미소를 지었고 나도 같이 미소를 지어 준 것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00|055|이제 나도 질투가 나기 시작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01|055|그러면 안 돼, 그를 보자 너의 생각이 났고, 그를 보니까 너하고 결혼하는 꿈을 꾸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02|055|그리고 모든 게 생각났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03|055|아, 그렇다면 모두 취소할게, 그 사람에게 감사해야겠군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04|055|나는 그 섬들을 사랑했고, 섬들이 나를 자유롭게 풀어 주었어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05|055|아니 웬일이야, 내가 수다쟁이처럼 이렇게 떠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06|055|너는 내가 엄청 산만한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겠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07|055|아니야, 오히려 이런 식으로 변한 게 너무 좋아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08|055|전에는 꼭 할 말이 아니면 한마디도 안 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09|055|오, 피터, 나를 꼭 안아 줘, 사랑을 느끼고 싶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10|055|사랑은 너무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11|055|전에는 그걸 몰랐고 그런 나는 바보였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12|055|벌써 마차에 말을 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13|055|우리가 하이델 브룬에 가도, 아가씨 당신을 놓아주지 않겠소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14|055|우리와 함께 갑시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15|055|그게 가장 좋을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16|055|어차피 시골은 구스트헨에게 별 볼일 없는 곳이고, 나도 레하르 아가씨를 놓치기 싫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17|055|형수님이 형님 말씀을 못 들으니 다행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18|055|아니면 아들을 염두에 두고 계신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19|055|저 착한 애가 얼굴 붉히게 하지 마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20|055|아가씨는 라이프치히에서 그 사람을 실컷 보았을 거요,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21|055|구스트헨 너도 친구하느라고 같이 빨개지느냐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22|055|설교가 마음에 들었나, 선생, 얼마나 교화를 받았는가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23|055|좋았습니다, 아주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24|055|그것으론 충분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25|055|어느 부분이 특히 가슴에 축복으로 와닿았는지 말해 주게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26|055|고백하지요, 거기 초상화 하나가 걸려 있는데, 그것이 제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27|055|그 사상이 대단히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28|055|그것은 자네를 염두에 두고 한 설교였네, 여보게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29|055|좋은 그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30|055|여기 제 아기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31|055|제 손자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32|055|내 사랑스러운 손자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33|055|훌륭하구나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34|055|너도 사랑에 빠졌느냐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35|055|기쁜 마음으로 모든 것을 허락하마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36|055|나는 늙었으니 죽기 전에 손자들이 보고 싶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37|055|막상 발견하니까 정말 눈이 부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38|055|기뻐서 미칠 지경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39|055|어머니, 전 행복한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40|055|함께 떠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41|055|돈이야, 오십 위안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42|055|라오아이, 우리 부자 됐다고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43|055|우리는 짧은 옷과 군복을 입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44|055|뭔가 색다른 느낌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45|055|고마워요, 다첸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46|055|이건 도박에 가까워, 만약 이긴다면 우리 앞날은 볼만해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47|055|철민이, 자네 여빌 마련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네, 잔말 말구 우리 한턱 먹세나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48|055|아니 정말인가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49|055|이 사람아, 자네한테 거짓말해서 무엇 하게, 자 두말 말고 쓴 탁배기라도 원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50|055|자네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음악가 협회 주선으로 독주회를 열기로 했네, 어때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51|055|그렇소, 남숙 씨가 들으시면 얼마나 기뻐하실런지, 그것을 생각하니 한시라도 속히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왔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52|055|이제야 구라파로 떠날 준비가 다 되었소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53|055|남숙 씨, 기뻐해 줘, 응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54|055|고맙소, 남숙 씨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55|055|오, 고맙소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56|055|아아, 얼마나 좋을까, 생각만 해도 황홀해요, 아아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57|055|하지만, 전 이 세상 그 어느 여자보다도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58|055|아름다운 추억, 그것을 간직한 채, 철민 씨의 품에서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59|055|행복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60|055|나의 온 생애가 필요했던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61|055|유년 시절부터 어떤 낚싯바늘이 나를 의자와 배와 말에서 잡아끌어 냈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62|055|당신이 나를 당신에게로 잡아당긴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63|055|너무 깊이 있어서 당신은 그것을 절대로 떼어 낼 수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64|055|옹딘, 세상은 무척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65|055|나는 당신 품 안에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. 나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66|055|모든 시들 중에서요, 부인이 다른 부인들보다 우월한 만큼이나 그것은 다른 모든 시들보다 우월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67|055|영감님, 정말 융통성 있는 양반이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68|055|나 눈치 하난 빠른 놈이거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69|055|아저씨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70|055|아저씨 정말 대단해요, 존경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71|055|당장 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써야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72|055|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쓰자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73|055|다른 사람들처럼 말을 잘하게 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74|055|아, 네, 갖고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75|055|그럼, 갖고 왔지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76|055|그래서 내가 그 입천장을 갖고 왔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77|055|이것 보게, 얼마나 예쁘게 잘 만들어졌나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78|055|보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79|055|은으로 된 구개 장치야, 이보게, 얼마나 귀여운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80|055|보석 상자 안에 담겨 있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81|055|사람들 손이 안 닿게 이렇게 보석 상자에 넣어 둬야 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82|055|오, 그럼 내가 말할 수 있는 거죠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83|055|나와 결혼해서 내 아내가 됐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84|055|내가 이십 구 연대 중사였을 때 아내를 보고 반했었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85|055|그래서 내가 프러포즈를 했어요, 그래서 이렇게 된 거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86|055|오, 할게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87|055|아, 고마워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88|055|살결도 부드러워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89|055|다 믿을 수 있는 사람, 나으리, 충성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90|055|너무 적지요, 나으리, 감사합니다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91|055|우리의 당선자 아가미처 단다나케 씨의 건강을 위하여, 만세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92|055|나를 선택해서 애국심을 보여 준 유권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내게 허락해 준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93|055|이건, 말하자면, 이름을 말하면, 아, 그 사람들의 투표, 나는, 그러니까 우리 집안은 사팔 년에 국회에 있었고, 나는 아무 쪽에도 쏠리지 않는 공명정대한 루마니아 사람으로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94|055|다시 말하면, 말한 바와 같이, 결론은 만세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95|055|당신도 축하를 해 주는구려, 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96|055|당신도 우리 편이 된 것이오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97|055|존경하는 선생, 장하오, 정말 기쁘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98|055|친애하는 트라하나케 어르신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699|055|그렇소, 하하하, 정말 맘에 드는군요, 장하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00|055|선생께 행운을 비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01|055|친애하는 우리의 공명정대한 트라하나케 의장님의 건강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02|055|영화에서 많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03|055|네, 배우가 되는 게 제 유일한 꿈인걸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04|055|그럼요, 삼 년 전에 탤런트 시험을 봤는데, 심사위원 선생님들이 연기도 좋고, 마스크와 몸매도 끝내준다 그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05|055|어머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06|055|그럼 저도 스타가 될 수 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07|055|고맙습니다, 선생님, 의상은 몇 벌이나 준비해야 될까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08|055|예, 할 수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09|055|언니, 나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10|055|진주가 흙 속에 묻혔다고 썩겠어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11|055|이 옷 어때, 괜찮아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12|055|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여자래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13|055|근사한 소설거립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14|055|거기다 한 가지만 더 도와준다면 그야말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데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15|055|네 덕분에 오늘 잔치 한번 잘했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16|055|동네 사람들이 효녀 두었다고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17|055|걱정 마세요, 졸업만 하면 돈도 많이 벌고 큰 집도 사고 자가용도 굴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18|055|나 그 사람하고 결혼할 거예요, 아버지도 마음에 드셨죠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19|055|허락해 주셔서 고마워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20|055|어쨌든 이래저래 오늘 참 기분이 좋아요. 아주 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21|055|약간 뒤로 기댔지만, 몸은 꼿꼿했고, 길고 하얀 손은 팔걸이에 살짝 올려놓았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22|055|그 정도는 아니지, 하지만 그만큼 예쁜 사람이 어디 있겠니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23|055|이제 상황이 한결 단순해졌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24|055|꼭 가슴에 묵직한 돌덩이가 놓여 있는 것 같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25|055|정말 기가 막힌 맥주군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26|055|당신은 아마도 어제 바바리야 술집으로 배달된 게를 못 본 모양이군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27|055|게들이 다 어찌나 크던지, 거짓말이 아니라, 뭐랄까, 그래, 기타만 하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28|055|그래 바로 그거요. 헤루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29|055|만약에 조야 데니소브나가 우리보다 먼저 돌아오거든 곧 돌아온다고 말씀드려라, 알겠니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30|055|마누스카, 다들 나갔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31|055|너의 어떤 점이 내 맘에 들었는지 나는 모르겠어, 너는 오렌지처럼 노란데 바로 그게 맘에 들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32|055|너희 중국인들은 개신교도들이니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33|055|개신교도들인 우리는 빨래를 세탁하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34|055|마누스카, 나는 지금 너에게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35|055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마누스카, 나는 너를 상하이로 데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36|055|넌 가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37|055|가게 될 거야, 내가 말하잖아, 가게 될 거라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38|055|난 너에게 장가갈 거야, 마뉴시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39|055|상하이로 갈 거야, 아름다운 상하이로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40|055|나는 너랑 상하이에서 사업을 할 거야, 우리는 아편을 팔 거야, 즐거울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41|055|너는 중국 아기들을 낳게 될 거야, 일곱 명, 여덟 명, 열 명을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42|055|아니야, 이곳 모스크바에서는 모두들 재미없어서 숨이 막혀 죽지만, 상하이에서는 중국 사람들이 즐겁게들 살아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43|055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나는 돈을 구할 방도를 생각해 봤어, 많은 지폐를 말이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44|055|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감사드립니다, 당신의 파티는 정말 경탄할 만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45|055|조야 데니소브나, 나에게 영광을 주십시오, 한 곡 추시지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46|055|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나는 지금 이 말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, 왜냐하면 자기가 내게 명예와 진실을 요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47|055|그리고 나는 절대로 모렐 부인을 생각하거나 느끼지 않아요, 언제나 캔디다이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48|055|물론이에요, 그래서 캔디다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49|055|아무 말도요, 다만 자기 이름을 수천 번 되뇌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50|055|반복할 때마다 그게 자기에게 드리는 기도라는 걸 못 느껴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51|055|자기는 기도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52|055|네, 아주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53|055|좋아요, 그 행복이 자기 기도에 대한 응답이죠, 더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54|055|아뇨. 저는 천국에 들어와 있어요, 부족함이 없는 곳이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55|055|오, 아름다운 정원, 아름다운 정원, 여기가 어딘가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56|055|우린 자리를 바꾸지 않았어, 네 눈이 영역을 바꾼 거야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57|055|우린 이제 사물들의 진실을 보고 있어, 그리고 다이아몬드의 빛을 견디는 행복들의 영혼을 보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58|055|참 멋져요, 날씨도 참 좋고요, 한여름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59|055|이런, 사람들이 다가와서 우리를 안내할 것 같아요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60|055|저기 몇 명의 사랑스럽고 호기심 어린 행복들이 우리를 안내해 주러 나오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61|055|그들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62|055|응, 모두 알지, 난 그들 집에 자주 가거든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63|055|내가 누군지 그들은 모르게 하고서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64|055|또 있어요, 또 있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65|055|사방에서 나오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66|055|예전에는 훨씬 더 많았단다, 뚱뚱한 행복들이 저들에게 잘못을 저질렀어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67|055|어쨌든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요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68|055|다이아몬드의 영향이 정원에 점점 퍼짐에 따라서 넌 또 다른 행복들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69|055|사람들은 지상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행복을 만나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70|055|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71|055|여기 작은 행복들이 오고 있어요, 저들을 만나러 뛰어가요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72|055|쓸데없어, 우리의 흥미를 끄는 자들은 이쪽으로 지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73|055|우린 모든 이들과 교제할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74|055|아이 예뻐라, 참 예쁘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75|055|저들은 어디에서 온 거죠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76|055|저들은 아이들의 행복이란다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77|055|저 애들에게 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78|055|부질없는 짓이야, 저 애들은 노래하고, 춤추고, 웃지만 아직 말을 하지는 않아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79|055|안녕, 안녕, 오, 저기 웃고 있는 통통한 아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80|055|저 애들은 참 예쁜 뺨을 갖고 있고, 예쁜 옷을 입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81|055|저 애들은 모두 부자예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82|055|아니,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부자보다는 가난한 자들이 훨씬 더 많아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83|055|가난한 자들은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84|055|난 저 애들과 함께 춤추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85|055|날 아는 사람이 또 있군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86|055|사람들이 도처에서 날 알아보기 시작해요, 넌 누구지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87|055|날 알아보지 못하니, 넌 여기 있는 자들 중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지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88|055|응, 난 몰라, 너희들을 본 기억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89|055|너희들 듣고 있어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90|055|그럴 줄 알았어, 우리를 본 적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91|055|하지만 틸틸, 넌 오직 우리만을 알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92|055|우리는 항상 네 주변에 있어, 우린 너와 함께 먹고, 마시고, 깨어나고, 숨 쉬고, 살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93|055|그래, 그래, 알아, 기억나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94|055|완벽하게, 하지만 난 사람들이 너희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고 싶어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95|055|넌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, 난 너의 집에 있는 여러 행복들의 대장이란다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96|055|여기 있는 이들이 모두 그곳에 살고 있는 행복들이야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97|055|그러니까 집에 행복이 있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98|055|너희들 들었지, 너의 집에 행복이 있냐고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799|055|불쌍한 녀석, 집은 문과 창문들이 터질 정도로 행복으로 가득 차 있는데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00|055|우린 웃고, 노래하고, 벽을 뒤로 물러가게 하고, 지붕을 들어 올릴 정도로 기쁨을 만들어 내고 있어,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해야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01|055|너희들은 매일 이처럼 멋진 모습이니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02|055|그럼, 매일 매일이 일요일이지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03|055|모든 집에서 사람들이 눈을 뜰 때, 그리고 이자는 저녁이 되면 세상의 모든 왕들보다 더 아름다운 석양의 행복이야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04|055|그 다음에는, 고대의 신처럼 금으로 장식하고 있는, 별들이 뜨는 것을 보는 행복이야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05|055|너희들을 이곳에서 보게 되다니, 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06|055|난 집에서 혼자 있었단다, 그런데 너희 둘은 모든 어머니들의 영혼이 기쁨 속에서 빛나고 있는 하늘까지 올라왔구나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07|055|우선 입맞춤, 입맞춤을 하자, 할 수 있는 만큼 많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08|055|당신은 엄마를 닮았어요, 하지만 당신이 훨씬 더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09|055|당연하지, 난 더 이상 늙지 않으니까, 또 하루하루가 나한테 힘과 젊음과 행복을 가져다주니까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10|055|너의 미소 하나 하나가 나에게서 일 년이나 감해 주거든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11|055|집에서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지만 여기서는 다 보인단다, 그리고 그게 진실이야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12|055|아니, 이것은 입맞춤과 시선과 어루만짐이란다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13|055|사람들이 하는 각각의 입맞춤은 이 옷에 달빛 혹은 햇빛 하나를 더 추가해 준단다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14|055|놀라워요, 엄마, 엄마 목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15|055|하지만 엄마는 집에서보다 훨씬 더 말을 잘하시네요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16|055|이리 와요, 이리 와요, 자매들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17|055|이리 와요, 모두 달려와요, 빛이 마침내 우리를 찾아왔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18|055|모든 게 참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19|055|많기도 하다, 많기도 해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20|055|악수를 해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21|055|엄마, 엄마, 엄마구나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22|055|엄마구나, 맞아, 엄마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23|055|오, 엄마를 다시 보니 얼마나 좋은지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24|055|아주 오래되었어요, 아주 오래되었어요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25|055|당장 엄마에게 뽀뽀해야만 하겠어요, 다시, 다시, 다시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26|055|이런, 잠옷 바람이야! +EmotionStyle|D_H3_E_055|D_H3_E_055_0827|055|내가 이런 모습으로 여행을 했단 말이야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F_008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F_008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d4194e178bb0888f4e32e5b5b27933b41be47b36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F_008.txt @@ -0,0 +1,777 @@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51|008|예, 무척이나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52|008|브라보, 브라보, 우리 모두 감탄했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53|008|당신은 무대에 서는 것이 의무예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54|008|오, 그것은 제 꿈이죠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55|008|아, 뵙게 되어 아주 기뻐요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56|008|저는 우리가 다시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, 저는 확실히 결정했어요, 주사위가 던져진 거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57|008|저는 무대에 설 거예요, 내일이면 저도 이곳에 없을 거예요, 아버지 곁을 떠나, 모든 걸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거예요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58|008|저도 당신처럼 떠날 거예요, 모스크바로, 우리 거기서 만나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59|008|슬라뱐스키 바자르에 머물도록 해요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60|008|당신 정말 아름답군요, 오, 우리가 곧 재회할 거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행복한지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61|008|내가 이 매혹적인 눈,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고 부드러운 미소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62|008|이 온화한 얼굴, 천사 같은 순수한 표정을 다시 볼 수 있다니, 내 사랑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63|008|그런데 신이 보호하사, 잡지사에서 돈을 당신에게 보내게 되었으니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64|008|아이구 이놈아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65|008|저 이쁜 것 좀 봐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66|008|얼른 이나 언니한테 내려가 봐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67|008|이 바구니를 갖다줘야 한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68|008|벤들라, 지난밤에 황새가 언니네 집에 작은 사내아이를 데려다주고 갔단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69|008|아주 잘생긴 사내애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70|008|교회 지붕 옆 가까이 살면 그렇게 되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71|008|어머니 눈이 휘둥그레질걸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72|008|우리 집까지 같이 가자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73|008|프리아피아 클럽에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74|008|찌릉, 찌르릉 그곳은 터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75|008|하늘의 황금, 서부에, 금문교, 캘리포니아, 황금의 서부, 금광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76|008|땅에 황금이 떨어져 있어서 그냥 줍기만을 기다린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77|008|솔로몬의 금광이라고들 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78|008|베이컨 냄새가 나는데, 베이컨은 끝내주지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79|008|야, 마침내 안식을 얻었도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80|008|서류에 서명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81|008|다시 엄마의 농장을 찾았다, 이제 내 농장이야, 소들도 내 거야, 내 소니까 손가락이 부서져라 열심히 젖을 짤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82|008|우린 이제 해방이라고, 이 노인네야, 당신과 이 빌어먹을 농장으로부터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83|008|우린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향해 떠날 거요, 자유라고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84|008|우린 자유란 말이오, 이 노인네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85|008|인디언처럼 자유라고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86|008|나는 애비야, 너가 이븐이지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87|008|그래 맞아, 당신은 나의 샤론의 장미, 보라, 그대는 아름답도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88|008|기도해 왔다고, 아들을 달라고, 우리에게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89|008|하나님의 축복이 될 거야, 내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축복, 노년에, 내가 외로울 때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90|008|당신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91|008|말만 해,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92|008|원하는 거 다 해 줄게, 맹세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93|008|애비, 다시 주님께 기도해, 안식일이잖아, 나도 같이할게,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기도하는 게 더 낫잖아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94|008|황야에서, 외로운 상태에서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린 거야, 나가서 찾고 발견하라고, 나는 당신을 찾고 발견한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95|008|하하, 정말 웃긴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96|008|술 때문이 아니에요, 생명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97|008|네, 내가 명령해요, 하하하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98|008|나는 이 닭장에서 대장 수탉이에요, 하하하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099|008|지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00|008|우리 아들에겐 당신이 필요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01|008|당신 약속했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02|008|하나님이 한 일을 어쩌면 되돌릴 수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03|008|당신에게 증명할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04|008|내가 당신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, 이 세상 무엇보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05|008|당신을 그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했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06|008|이제 더 이상 나를 의심하지 못하도록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07|008|그 말을 한 것으로 지옥의 모든 죄를 용서할게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08|008|반갑군, 자 한잔하시게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09|008|순간순간을 죽음과 대결하는 황야의 건맨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10|008|하도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 버린 책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11|008|여전하시군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12|008|반갑구먼, 반가워, 몇 년 만인가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13|008|별이 너무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14|008|대단한 소식이란다, 전투가 벌어졌대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15|008|슬리브니차에서 큰 전투가 벌어졌단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16|008|승리를 거두었어, 세르지우스가 승리의 주역이라더구나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17|008|세르지우스는 화제의 영웅이자 연대의 우상이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18|008|말해 줘요, 말해 줘요, 어땠어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19|008|얼마나 멋진지 짐작도 못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20|008|기병대의 공격, 생각을 해 봐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21|008|그는 러시아 지휘관의 명령을 거부하고, 명령도 없이, 독단적으로 공격을 주도해, 앞장서서 적의 포대를 처음으로 휩쓸었단다, 눈에 선하지 않니, 라이나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22|008|하지만 상관없어요, 너무 행복하고 너무 자랑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23|008|우리의 모든 생각이 진짜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24|008|그게 모두 사실이라니, 세르지우스가 겉모습만큼이나 실제로 멋지고 고상하다니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25|008|여자들이 그 영광을 볼 수 있고 남자들이 로맨틱한 일을 실행할 수 있는 세상은 정말 멋진 세상이에요, 너무나 행복해요, 말할 수 없는 성취예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26|008|크림이군, 맛있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27|008|맞아요, 첫 번째 군인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28|008|용감한 자 중에서 가장 용감한 자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29|008|사랑하는 폴, 이 얼마나 깜짝 놀랄 선물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30|008|나의 영웅, 나의 왕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31|008|나의 왕비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32|008|세르지우스, 당신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33|008|나는 자신의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합에 나간 기사처럼 전쟁을 치렀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34|008|나의 여인 그리고 나의 성인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35|008|나의 주인 그리고 나의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36|008|전 당신을 믿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37|008|전 그녀 앞이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말할 수는 없어요, 제 가슴은 터질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38|008|봐, 이십 레프짜리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39|008|어머나, 누구신가 했더니, 량 나리셨군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40|008|좋아, 좋아, 진심이라고 믿어 주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41|008|어이쿠, 타오훙, 어떻게 이렇게 금방 대범해졌나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42|008|아이 좋아, 정말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43|008|나리, 제가 어떻게 나리 말씀을 안 믿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44|008|나리, 저한테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니 정말 뭐라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45|008|이번 일 성사되라고 미리 축하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46|008|어머, 저야 좋죠, 혹시 농담하시는 건 아니죠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47|008|그렇지, 우리 타오훙이라면 믿을 만하지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48|008|아이고, 감사합니다, 뭘 그렇게까지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49|008|그 아이는 량사장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, 옛말에 군자는 남이 좋아하는 것을 빼앗지 않는다 했소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50|008|어때, 나한테 또 장난칠 거야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51|008|우리 같이 신나게 마셔 봅시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52|008|여태 날 기다리느라 하나도 안 먹고 있었으면 시장하시겠소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53|008|그럼 그렇지, 역시 임자가 최고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54|008|내가 가져오겠소, 내가 하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55|008|저기 꽃이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56|008|빨간색, 노란색, 하얀색, 보라색, 게다가 푸른 잎까지, 어머나,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57|008|서울대요, 어머나, 어머나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58|008|나 태어나서 서울대 나온 사람 처음이에요, 직접 만나 보긴, 영광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59|008|시까지 쓰세요, 나도 시 쓰거든요,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60|008|박 형사님, 잡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61|008|그럼요, 증거물까지 확보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62|008|여기는 천국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63|008|정말 반갑군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64|008|제 마음은 당신으로 가득 차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65|008|게다가 얼마나 잘생긴 아들들인데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66|008|캘리포니아에 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67|008|안 그러면 저주를 받아도 좋아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68|008|당신은 내 샤론의 장미야, 당신의 눈은 마치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69|008|나도 분명 그럴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70|008|응, 만족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71|008|안녕하세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72|008|아기에게는 당신이 필요해, 기억하라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73|008|이븐, 해냈어, 할 거라고 말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74|008|옳아, 언젠가 날 구해 주신 스님이시구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75|008|스님, 지산 스님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76|008|아니, 이게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77|008|오, 엄마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78|008|물론이지, 아버지가 소식을 보냈단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79|008|당신은 천사예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80|008|난 몇 번 단 둘이만 왔더라면 하고 생각했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81|008|아이 그러믄 어떡하게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82|008|난 정말, 정말 연희 씨가 마음의 기둥이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83|008|그러자면 연희 씨가 필요해, 연희 씨, 우리, 결혼합시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84|008|내 소중한 사람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85|008|그녀가 오늘 따라 더 아름답구나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86|008|얼마나 아름다운 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87|008|꽃을 저에게 주세요, 이 꽃을 저에게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88|008|안녕하세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89|008|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불만스럽다고 해도, 다른 사람들에게 선생님은 위대하고 훌륭한 분이에요, 제가 선생님과 같은 작가라고 한다면, 제 인생을 통째로 민중에게 바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90|008|어지러워요, 아아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91|008|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오, 좋아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92|008|세상에, 지금까지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93|008|브라보, 이분은 언제, 어디서나 운이 좋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94|008|니나, 니나, 당신이오, 당신이, 예감이나 한 것처럼, 당신을 보려고 하루 종일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웠나 보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95|008|오, 내 사랑, 내 연인, 그녀가 돌아왔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96|008|아, 주님, 이제 보입니다, 성당이 세워지는 게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97|008|안녕들 하세요, 아홉 자객 여러분, 마놀레까지 열이군요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98|008|금빛 술을 가져왔어요, 그 빛이 여러분을 환하게 비춰 주도록, 침울하고 겁 많은 남자분들을, 들고 마셔요, 그리고 하얀 빵도 가져왔어요, 그것에 깃든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솟아나도록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199|008|그러면, 웃어요, 마놀레, 자, 나를 웃겨 봐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00|008|이번 일요일에 종탑에 올라가서 아침 기도 시간을 알릴 거예요, 제가 말이죠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01|008|엄마가 계셨지만 더 이상 안 계시니 우리 아이들, 그 애들이 어느 날 듣게, 오오, 마놀레, 굉장히 기쁘죠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02|008|그러면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, 그리고 당신들이 아무도 가두지 않았고, 맞나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03|008|그리고 성당이 우뚝 솟을 테고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04|008|굉장한 인물이야, 마놀레 말이네, 아낌없는 정성을 쏟았어, 수세기에 걸쳐 도전할 만한 건축물이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05|008|이건 완벽한 기적이야, 내가 총독인 것만큼 아주 확실하지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06|008|여러분도 우리만큼이나 기쁨에 차 있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07|008|케이비에스 방송국에서 전화 받고 한숨도 못 잤어, 오빠 오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08|008|여기 이사무도 와 있다, 이사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09|008|맞다, 이사무 오빠 생각난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10|008|서울에서 만나자, 나 서울 갈게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11|008|케이비에스 앞으로 나오세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12|008|아이고, 이게 누구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13|008|어서 와요, 어서 오너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14|008|아버지, 제가 지금 올라갈게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15|008|장밋빛 모자, 장밋빛 원피스, 장밋빛 구두, 양말만은 밤처럼 까만 양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16|008|그리고 산책할 때는 아이들이 내 앞에서 행진하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17|008|가축들이 우리를 형제처럼 알고 좋아하지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18|008|마침내 우리가 자유를 찾은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19|008|이제 우리는 닫힌 문, 열린 문, 모든 문을 철폐하노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20|008|집이라고요, 예뻐요, 너무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21|008|예쁘다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22|008|나는 아직 히커리처럼 단단하고 강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23|008|내가 널 사랑하는 걸 아시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24|008|사랑해 이븐, 정말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25|008|당신이 온 후로 매 순간,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26|008|아, 경찰관이 내 손자 찾아 주러 오셨구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27|008|안다고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28|008|그럼 내 손자 찾아 주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29|008|약속해, 공장에 돌아가서, 어렵더라도 견디겠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30|008|경찰관 아저씨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31|008|요즘 정말 재미있네요, 다들 짝을 지어 다니고, 언제나 둘씩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32|008|하지만 볼레테 양은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거예요,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33|008|맞아요, 언닌 선생님을 무척 늙었다고 생각하는데, 곧 대머리가 될 거라나 뭐라나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34|008|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죠, 어쨌거나 언닌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35|008|그걸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36|008|아, 언니가 생각해 주기로 한 사람이 륑스트란 씨인가 보죠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37|008|언니가 약속했어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38|008|네, 그럼요, 저랑 약속한 것이지만 이 얘기 언니한테 말하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39|008|신이여, 날 보호하소서, 무덤처럼 입 꼭 다물고 있을게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40|008|전 언니가 고마울 따름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41|008|이렇게도 홀가분한 것을, 그동안 맑은 하늘에 헛꽃을 보았나보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42|008|모든 형상이란 다 헛되고 거짓된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는지요, 사람도 별것이 아닌데 스님 스스로가 그분을 높이 가꿔 오신 건 아닌지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43|008|떡 아니에요, 백설기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44|008|야, 역시 우리 노스님이 최고시지, 잘 먹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45|008|이거죠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46|008|저리 비켜요, 이제 와서 어쩌겠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47|008|집으로 갈까 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48|008|네, 하지만 절 낳아 주신 친어머니는 이북에 계시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49|008|그럼 아버님을 만나러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50|008|문학을 전공하신 분이니까 글도 잘 쓰고 강연도 잘 하시겠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51|008|앞으로 선무공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라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52|008|사리원까지만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53|008|그곳엔 무슨 일로 가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54|008|어머니를 꼭 만나 뵙고 싶어서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55|008|오랜 기간 만나 뵙지 못했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56|008|참, 사리원 부근에 어머님이 살고 계신다고 했었지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57|008|어려우시겠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58|008|부대는 어디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59|008|어서 안으로 들어가자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60|008|어디 가셨나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61|008|김 중위님도 영준이를 친동생처럼 사랑하신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62|008|사모님이 앞으로 누나라고 부르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63|008|사모님을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은가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64|008|녀석, 그래서 그렇게 신이 났구나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65|008|예,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66|008|누나가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67|008|집은 다 무고하시든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68|008|예, 무고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69|008|그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내가 주선하마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70|008|학교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71|008|그게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72|008|응, 남자 대 남자로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73|008|고마워요, 김 중위님, 근데,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74|008|모든 인민 대중들이 한 식구같이 평등하고 행복한 그런 밝은 세상이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75|008|암, 오고 말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76|008|꼭 오고 말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77|008|김 중위님이 내년에 학교에 보내 주겠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78|008|상호 너도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될 거여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79|008|좋은 세상이 오면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80|008|구두닦이가 무슨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81|008|그래도 꿈은 버리지 마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82|008|장래 훌륭한 예술가가 되겠다고 했잖아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83|008|그렇지, 고마워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84|008|이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든 우리 우정만은 변치 말자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85|008|그럼, 우린 어려서부터 불알친군데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86|008|형아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87|008|왜 여기 나와들 있어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88|008|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89|008|오랜만이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90|008|실례지만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91|008|상호, 유상호 씨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92|008|자네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93|008|영준이, 장영준인가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94|008|방금 전화를 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95|008|맞아, 바로 나일세, 나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96|008|야, 발등을 밟아도 몰라보겠구만, 몰라보겠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97|008|꿈만 같구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98|008|십 사 연대에서 구두닦이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299|008|앙구스티아스 언니의 신부 침대 시트용 레이스가 무척 예쁘더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00|008|내 거야, 내 속옷에 쓸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01|008|그래, 그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02|008|길들지 않은 암노새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03|008|알려야 되겠는데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04|008|아니야, 아니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05|008|아무 말도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06|008|내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07|008|그럴지도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08|008|언니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09|008|왜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10|008|아냐, 아무것도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11|008|왜 날 불렀는데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12|008|그냥, 나도 모르게 그냥 불렀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13|008|나가지들 마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14|008|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15|008|우리 그동안 못 봤잖아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16|008|제발 그랬으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17|008|이 침묵을 즐기면서 그리고 여기 어느 구석에도 너가 말한 대로 무진장 심각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보지 못한 채 있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18|008|이 집에서는 대답이 필요 없어, 내 감시면 모두 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19|008|그들의 어머니인 당신에게는 그게 중요한 거고, 나에겐 당신 집을 돌보는 걸로 충분하고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20|008|자, 이쪽으로 앉으세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21|008|근사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22|008|사물은 멀리서 보는 게 훨씬 아름다울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23|008|경우에 따라서는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24|008|농담도 하세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25|008|유머가 없는 분인 줄 알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26|008|변호사란 직업에 대한 선입견이었나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27|008|오늘은 변호사가 아닌 자연인으로, 한 여성을 흠모하는 남자로만 봐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28|008|그 두 가지가 많이 다른가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29|008|오빤 항상 제 보호자 노릇을 하려 들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30|008|실은 혜석 씨와의 결혼을 생각한 지가 오래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31|008|아직은 결혼 생각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32|008|무엇이든 원하는 일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33|008|말씀은 고맙지만, 여자도 자기 힘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34|008|그리고 그걸 나 자신에게 확인시키고 싶고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35|008|그래야만 제가 하는 일에 신뢰감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36|008|공부도 해야 하는데, 게다가 당신을 포함해 집에 가면 날 바라보고 있는 여자가 셋 이나 되니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37|008|그땐 정말 아찔했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38|008|당신은 늘 저를 긴장시킨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39|008|하하하, 서로 긴장감을 준다는 건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40|008|지금은 조선 대표 사절단으로 유럽을 돌아보는 중이시죠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41|008|그래요, 신문에 조선 최초의 부부 동반 구미만유라고 났습디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42|008|두 분 참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43|008|일 년 반 정도 예정으로 유럽과 미국을 돌아보고 부족한 공부를 좀 하려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44|008|많은 걸 배우고 돌아가 큰일들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45|008|나와서 보니 조선의 현실이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46|008|정말 이번 여행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문제들이 많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47|008|어디 고민을 좀 들어 볼까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48|008|우선 이 사람은 여권론자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49|008|남편 노릇 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50|008|그래도 우영 군이 좀 참아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51|008|맞습니다, 조선엔 진보적인 여성이 많이 필요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52|008|귀여운 것, 사는 게 뭔지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53|008|이렇게 비참할 수가, 대단한 아이들이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54|008|그리고 당신은, 한술 더 떠서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55|008|나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56|008|빨리 얘기합시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57|008|누군가가 우리 관계를 알아낸 거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58|008|에스테르예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59|008|아아니, 이 무슨 행복이람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60|008|난 지금까지 세 명의 이다를 알았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61|008|첫 번째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62|008|난 아마 마지막 사람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63|008|난 이다 모르트마르트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64|008|이다 모르트마르트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65|008|난 일곱 살이었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66|008|난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67|008|당신은 열 세 살이었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68|008|앉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69|008|우리를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70|008|난 알아볼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71|008|어떻게 내가 당신을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72|008|난 당신을 금방 알아보았는데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73|008|이상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74|008|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75|008|이렇게 마주치다니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76|008|이렇게 마주치다니라뇨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77|008|당신은 내 집에 온 것이고 거기서 날 만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78|008|난 당신 집에 온 게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79|008|뭐라구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80|008|난 포멜 부인의 집에 가는 길이었소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81|008|그럼 내가 포멜 부인이 아니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82|008|아니, 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83|008|왜냐하면 당신이 그렇게 말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84|008|하지만 당신은 내가 만나러 온 그 사람이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85|008|알았소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86|008|사람들이 에스테르를 찾는 동안 나한테 뭔가 얘기해 줘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87|008|난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88|008|지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89|008|난 사랑을 한다구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90|008|말도 안 돼 정말로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91|008|그런 건 고백할 만한 게 아니라고 하시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92|008|당신은 곧 떠날 거고 당신을 다시는 보지 못할 거기 때문에 당신한테 고백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93|008|하지만 난 정말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94|008|아니야, 넌 그럴 수 없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95|008|광기의 바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96|008|맞아요 그렇답니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97|008|테레즈는 아주 행복했겠군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98|008|그렇지 않소 마담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399|008|그래요, 근데 당신은 이야기를 참 잘하는군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00|008|마치 내가 거기에 있었던 것 같아요,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01|008|당신은 성녀야, 에밀리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02|008|그럼 테레즈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03|008|오, 테레즈는 개똥지빠귀, 암평아리, 포도 덩굴이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04|008|난 그녀를 내 보물이라고 부르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05|008|테레즈, 그녀는 암소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06|008|꽃이 없기 때문에 암소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07|008|그럼 나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08|008|골라 봐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09|008|난 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10|008|맞소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11|008|글쎄 말이야, 엘 모로코 클럽이 지겨워져서 나왔는데 수도원이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12|008|그래서 그냥 거기로 들어가 버렸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13|008|수도원에서 들여보내 주나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14|008|그럼. 내가 그날을 방문자의 날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15|008|그래서 아무나 들어갈 수 있었던 거지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16|008|아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17|008|그래서 그날 수도원에 도착해 그냥 거기에서 계속 머문 거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18|008|밤새도록이오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19|008|더 굳으면 맛있을 텐데, 그래도 하나 먹어 봐요, 엄마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20|008|엄마 의견이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21|008|어머, 정말 맛있어 보인다! 이 사탕 이름이 뭐니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22|008|러브 드림이라고 부를까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23|008|오, 멋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24|008|그리고 에시, 다시 전쟁극을 쓰려고 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25|008|너의 생각은 어때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26|008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27|008|응, 어떻게 해서든 수도원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하겠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28|008|이것 좀 들어 봐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29|008|맘에 드는데, 에드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30|008|자기가 작곡했어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31|008|베토벤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32|008|정말 맘에 들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33|008|음악에서 당신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34|008|토니, 정말 즐거웠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35|008|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36|008|아니, 끝난 거야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37|008|지금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한다는 거야, 맞지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38|008|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39|008|자, 그럼 됐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40|008|토니, 토니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41|008|자, 이제 명랑한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42|008|젊은 신사가 방문해서, 약혼을 하는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43|008|제가 뭐라고 말해야 해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44|008|우선 약혼해 줘서 고맙다고 그 젊은이에게 말해야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45|008|커비 씨, 나와 약혼해 줘서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46|008|그러곤 그의 어떠한 점이 소녀 같은 당신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말해 줘야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47|008|당신 뒤통수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48|008|방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49|008|네, 매력도, 돈도 아니고 당신 뒤통수예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50|008|그냥 그게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51|008|내가 돌아서면 어떻게 돼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52|008|얼마 뒤에 그것도 적응이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53|008|알았어, 앨리스, 생각을 좀 해 봐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54|008|우리는 정말 운이 좋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55|008|내가 행운아라는 건 알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56|008|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57|008|나도 운이 나쁘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58|008|멋지죠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59|008|그래, 와, 정말 행복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60|008|그래요, 토니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61|008|엄청나게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62|008|자, 이제 정말 굿 나잇, 내일까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63|008|굿 나잇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64|008|우리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거 멋지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65|008|안 그러면 하루 종일 이 근처를 서성거릴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66|008|내일 사무실에서 웃길 거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67|008|서로를 쳐다보며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거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68|008|내가 부사장이어서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69|008|시커모어 양, 사랑해, 사랑해, 사랑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70|008|오, 자기, 너무 웃겨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71|008|내일 아침 사무실에 올라가기 전에 드러그스토어에서 만날까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72|008|그때가 되면 당신에게 할 말이 너무 많아질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73|008|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74|008|그리고 점심 같이하고, 내일 저녁에는 저녁 식사도 같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75|008|오, 토니,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76|008|언젠가는 다 알게 될 텐데 뭐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77|008|사실, 옥상이 있으면 올라가서 고함을 지르고 싶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78|008|안녕, 앨리스, 방금 들어왔니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79|008|아뇨, 집에 온 지 한참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80|008|좋은 시간 보냈겠지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81|008|우리가 새로 만든 빨간 불꽃을 보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82|008|정말 아름다운 저녁을 보냈어요, 아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83|008|그럼 지금 불을 꺼 보도록 하지, 앨리스가 불꽃의 완전한 효과를 볼 수 있게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84|008|뭐라고요, 아빠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85|008|이 새로 만든 빨간 불꽃 좀 보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86|008|아름답단다, 자, 어때, 멋지지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87|008|네, 아빠, 모든 게 아름다워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88|008|세상에서 가장 멋진 빨간 불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89|008|콜렌호프 씨, 당신이 레바의 웃음보를 터뜨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90|008|지금 정신없이 웃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91|008|레비시카는 대단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92|008|이걸 잊고 있었군, 금종이로 싼 것이 브랜디가 든 거야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93|008|어디 가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94|008|인형 가게에 무얼 두고 왔기에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95|008|당신에게 작은 인형 하나 사 주려고 그랬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96|008|저런 인간에게 마음을 주다니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97|008|실례, 저 안에 있는 아가씨는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98|008|아주 어여쁜 아가씨인걸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499|008|아름답고 깨끗하게 생긴 아가씨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00|008|이거 보라고, 이제 당신의 히스테리적인 질투는 더 이상 참아 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01|008|다행스럽게도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02|008|즐거운 여행이 되길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03|008|정말, 정말, 고맙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04|008|아니, 잠깐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05|008|명령하시는 대로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06|008|이렇게 작별하진 마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07|008|자, 우리 악수를 하지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08|008|그러니까 좋은 동지로 헤어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09|008|좋아, 여기 정확히 적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10|008|차변과 대변, 담배 개비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11|008|당신의 담배 필요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12|008|아하, 드디어 하나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13|008|빵 판매를 허가해 줌에 있어, 결코 손색없는 빵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14|008|아하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15|008|맛이 독특한 듯싶으면서 매우 평범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16|008|즉, 맛이 있는 듯싶으면서 전혀 맛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17|008|전혀 맛이 없다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18|008|네, 그리고 모양이 특이한 듯싶으면서 전혀 특이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19|008|동일한 빵의 다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,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20|008|허허 좋군요, 합당하다고 사료됩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21|008|긴 기차 여행이 무척 힘들었지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22|008|물론 그다지 즐거운 여행은 아니었지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23|008|머리가 너무 아파서 폭발할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24|008|딱하지, 지금도 아파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25|008|엄마 손이 닿으니 전혀 안 아픈데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26|008|엄마를 좀 자세히 봐야겠어요, 너무 달라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27|008|그냥 늙어 가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28|008|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29|008|왠지 모르지만 더 젊어지기도 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30|008|하지만 아, 알겠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31|008|엄마를 찾아 온 브랜트 선장이라는 친구는 도대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32|008|그가 나를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33|008|비니를 찾아온 게 아니고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34|008|비니가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낸 것처럼 너한테도 편지를 보냈나보구나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35|008|아버지는 뭐라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36|008|당연히 웃어넘겨 버렸지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37|008|너의 아버지는 비니를 무척 좋아했지만 걔가 나를 얼마나 시기하는지 알고 계셨고, 자기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38|008|비니는 아버지 자식이야, 너는 내 분신이고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39|008|맞아요, 나는 그걸 느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40|008|이제야 너가 옛날처럼 나를 이해한다고 믿을 수가 있겠구나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41|008|옛날에는 우리만의 암호가 있었잖아, 우리만 아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42|008|그럼요, 우리의 암호는 매넌가 사람들 출입 금지였지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43|008|그리고 아버지와 비니는 그걸 절대로 용서하지 못했지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44|008|하지만 우리는 다시 우리만의 작은 세계를 만들 거야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45|008|그럼요, 물론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46|008|그렇다니까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47|008|아니에요, 제 말은 엄마가 무슨 짓을 했더라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뜻이에요, 그리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48|008|애덤, 우리는 행복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49|008|일단 당신의 축복의 섬에 안전하게 가기만 하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50|008|그래요, 축복의 섬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51|008|우리가 행복을 찾아서 모든 걸 잊는 게 여전히 가능해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52|008|우리는 그 섬을 찾을 거야, 찾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53|008|세스가 쪽지를 전해 줘서 곧바로 서둘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54|008|너가 와 줘서 너무 고맙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55|008|너를 귀찮게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56|008|전혀 귀찮지 않아요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57|008|친구가 되어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58|008|한나와 애니는 오늘 밤 쉬게 해 주었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59|008|이제 나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60|008|자 여기 앉자, 집 안에 있을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61|008|오, 그래 줄래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62|008|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구나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63|008|너는 너무 착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64|008|잠 좀 못 잔다고 어떻게 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65|008|나는 잠들면 안 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66|008|내가 잠들려고 하면 깨워 준다고 약속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67|008|그런데 바로 그 잠이 필요하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68|008|맞아, 나중에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69|008|하지만 지금은 아냐, 나는 깨어 있어야 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70|008|오린과 비니가 빨리 왔으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71|008|엄마, 아, 적어도 이번에는 엄마가 집에 오는 나를 기다리고 계셨네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72|008|방금 헤이즐을 만났는데, 여기 혼자 계셔서 너무 겁에 질려 계신다고 하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73|008|그것 참 이상하네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74|008|아버지를 추억하고 계시면 좋을 텐데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75|008|브래드 퍼드 집에 가지 않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76|008|거기 가려고 기차를 타긴 했는데 그냥 계속 보스턴까지 갔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77|008|그리고 보스턴에서는 저녁 기차가 올 때까지 기다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78|008|아, 기차를 탔다니, 그 기차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79|008|과연 그러시더군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80|008|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, 물론 골려 주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81|008|물론 아니지, 누나, 나한테는 이 세상에 누나뿐이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82|008|착하지, 헤이즐과 피터는 부엌에 있나 봐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83|008|헤이즐을 다시 보니 기쁘지 않니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84|008|상관할 게 많지,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단순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삶을 사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85|008|그리고 과거를 잊는 데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이 무엇보다도 도움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86|008|고마워, 피터, 너는 너무 착해, 아직도 나를 사랑해, 피터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87|008|물을 필요 없잖아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88|008|그런데 너는, 어쩌면 이제는 나를 사랑할 수 있어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89|008|응, 당연하지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90|008|정말이지, 정말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거지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91|008|항해하는 동안의 모든 것이 항상 너를 생각나게 했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92|008|그리고 섬에 대해 오린이 말한 거 신경 쓰지 마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93|008|걔는 이제 그냥 고집쟁이 매넌가 사람이 되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94|008|하지만 비니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95|008|오, 나한테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게 이상하지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96|008|하지만 나는 절반만 매넌이라는 걸 기억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97|008|그리고 나는 그들에 대한 의무를 다했어, 안 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98|008|야, 너 정말 많이 변했다, 그런데 나는 그게 기뻐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599|008|오린은 자기가 말한 그 원주민과 내가 놀아났다고 자꾸 놀리는데, 그냥 그 사람이 내게 미소를 지었고 나도 같이 미소를 지어 준 것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00|008|이제 나도 질투가 나기 시작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01|008|그러면 안 돼, 그를 보자 너의 생각이 났고, 그를 보니까 너하고 결혼하는 꿈을 꾸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02|008|그리고 모든 게 생각났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03|008|아, 그렇다면 모두 취소할게, 그 사람에게 감사해야겠군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04|008|나는 그 섬들을 사랑했고, 섬들이 나를 자유롭게 풀어 주었어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05|008|아니 웬일이야, 내가 수다쟁이처럼 이렇게 떠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06|008|너는 내가 엄청 산만한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겠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07|008|아니야, 오히려 이런 식으로 변한 게 너무 좋아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08|008|전에는 꼭 할 말이 아니면 한마디도 안 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09|008|오, 피터, 나를 꼭 안아 줘, 사랑을 느끼고 싶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10|008|사랑은 너무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11|008|전에는 그걸 몰랐고 그런 나는 바보였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12|008|벌써 마차에 말을 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13|008|우리가 하이델 브룬에 가도, 아가씨 당신을 놓아주지 않겠소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14|008|우리와 함께 갑시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15|008|그게 가장 좋을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16|008|어차피 시골은 구스트헨에게 별 볼일 없는 곳이고, 나도 레하르 아가씨를 놓치기 싫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17|008|형수님이 형님 말씀을 못 들으니 다행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18|008|아니면 아들을 염두에 두고 계신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19|008|저 착한 애가 얼굴 붉히게 하지 마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20|008|아가씨는 라이프치히에서 그 사람을 실컷 보았을 거요,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21|008|구스트헨 너도 친구하느라고 같이 빨개지느냐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22|008|설교가 마음에 들었나, 선생, 얼마나 교화를 받았는가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23|008|좋았습니다, 아주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24|008|그것으론 충분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25|008|어느 부분이 특히 가슴에 축복으로 와닿았는지 말해 주게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26|008|고백하지요, 거기 초상화 하나가 걸려 있는데, 그것이 제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27|008|그 사상이 대단히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28|008|그것은 자네를 염두에 두고 한 설교였네, 여보게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29|008|좋은 그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30|008|여기 제 아기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31|008|제 손자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32|008|내 사랑스러운 손자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33|008|훌륭하구나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34|008|너도 사랑에 빠졌느냐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35|008|기쁜 마음으로 모든 것을 허락하마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36|008|나는 늙었으니 죽기 전에 손자들이 보고 싶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37|008|막상 발견하니까 정말 눈이 부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38|008|기뻐서 미칠 지경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39|008|어머니, 전 행복한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40|008|함께 떠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41|008|돈이야, 오십 위안이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42|008|라오아이, 우리 부자 됐다고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43|008|우리는 짧은 옷과 군복을 입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44|008|뭔가 색다른 느낌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45|008|고마워요, 다첸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46|008|이건 도박에 가까워, 만약 이긴다면 우리 앞날은 볼만해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47|008|철민이, 자네 여빌 마련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네, 잔말 말구 우리 한턱 먹세나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48|008|아니 정말인가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49|008|이 사람아, 자네한테 거짓말해서 무엇하게, 자 두말 말고 쓴 탁배기라도 원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50|008|자네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음악가 협회 주선으로 독주회를 열기로 했네, 어때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51|008|그렇소, 남숙 씨가 들으시면 얼마나 기뻐하실런지, 그것을 생각하니 한시라도 속히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왔지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52|008|이제야 구라파로 떠날 준비가 다 되었소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53|008|남숙 씨, 기뻐해 줘, 응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54|008|고맙소, 남숙 씨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55|008|오, 고맙소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56|008|아아, 얼마나 좋을까, 생각만 해도 황홀해요, 아아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57|008|하지만, 전 이 세상 그 어느 여자보다도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58|008|아름다운 추억, 그것을 간직한 채, 철민 씨의 품에서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59|008|행복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60|008|나의 온 생애가 필요했던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61|008|유년 시절부터 어떤 낚싯바늘이 나를 의자와 배와 말에서 잡아끌어 냈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62|008|당신이 나를 당신에게로 잡아당긴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63|008|너무 깊이 있어서 당신은 그것을 절대로 떼어 낼 수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64|008|옹딘, 세상은 무척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65|008|나는 당신 품 안에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. 나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66|008|모든 시들 중에서요, 부인이 다른 부인들보다 우월한 만큼이나 그것은 다른 모든 시들보다 우월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67|008|영감님, 정말 융통성 있는 양반이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68|008|나 눈치 하난 빠른 놈이거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69|008|아저씨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70|008|아저씨 정말 대단해요, 존경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71|008|당장 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써야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72|008|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쓰자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73|008|다른 사람들처럼 말을 잘하게 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74|008|아, 네, 갖고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75|008|그럼, 갖고 왔지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76|008|그래서 내가 그 입천장을 갖고 왔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77|008|이것 보게, 얼마나 예쁘게 잘 만들어졌나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78|008|보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79|008|은으로 된 구개 장치야, 이보게, 얼마나 귀여운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80|008|보석 상자 안에 담겨 있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81|008|사람들 손이 안 닿게 이렇게 보석 상자에 넣어 둬야 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82|008|오, 그럼 내가 말할 수 있는 거죠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83|008|나와 결혼해서 내 아내가 됐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84|008|내가 이십 구 연대 중사였을 때 아내를 보고 반했었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85|008|그래서 내가 프러포즈를 했어요, 그래서 이렇게 된 거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86|008|오, 할게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87|008|아, 고마워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88|008|살결도 부드러워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89|008|다 믿을 수 있는 사람, 나으리, 충성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90|008|너무 적지요, 나으리, 감사합니다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91|008|우리의 당선자 아가미처 단다나케 씨의 건강을 위하여, 만세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92|008|나를 선택해서 애국심을 보여 준 유권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내게 허락해 준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93|008|이건, 말하자면, 이름을 말하면, 아, 그 사람들의 투표, 나는, 그러니까 우리 집안은 사팔 년에 국회에 있었고, 나는 아무 쪽에도 쏠리지 않는 공명정대한 루마니아 사람으로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94|008|다시 말하면, 말한 바와 같이, 결론은 만세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95|008|당신도 축하를 해 주는구려, 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96|008|당신도 우리 편이 된 것이오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97|008|존경하는 선생, 장하오, 정말 기쁘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98|008|친애하는 트라하나케 어르신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699|008|그렇소, 하하하, 정말 맘에 드는군요, 장하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00|008|선생께 행운을 비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01|008|친애하는 우리의 공명정대한 트라하나케 의장님의 건강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02|008|영화에서 많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03|008|네, 배우가 되는 게 제 유일한 꿈인걸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04|008|그럼요, 삼 년 전에 탤런트 시험을 봤는데, 심사위원 선생님들이 연기도 좋고, 마스크와 몸매도 끝내준다 그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05|008|어머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06|008|그럼 저도 스타가 될 수 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07|008|고맙습니다, 선생님, 의상은 몇 벌이나 준비해야 될까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08|008|예, 할 수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09|008|언니, 나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10|008|진주가 흙 속에 묻혔다고 썩겠어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11|008|이 옷 어때, 괜찮아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12|008|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여자래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13|008|근사한 소설거립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14|008|거기다 한 가지만 더 도와준다면 그야말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데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15|008|네 덕분에 오늘 잔치 한번 잘했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16|008|동네 사람들이 효녀 두었다고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17|008|걱정 마세요, 졸업만 하면 돈도 많이 벌고 큰 집도 사고 자가용도 굴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18|008|나 그 사람하고 결혼할 거예요, 아버지도 마음에 드셨죠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19|008|허락해 주셔서 고마워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20|008|어쨌든 이래저래 오늘 참 기분이 좋아요. 아주 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21|008|약간 뒤로 기댔지만, 몸은 꼿꼿했고, 길고 하얀 손은 팔걸이에 살짝 올려놓았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22|008|이 정도는 아니지, 하지만 그만큼 예쁜 사람이 어디 있겠니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23|008|이제 상황이 한결 단순해졌군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24|008|꼭 가슴에 묵직한 돌덩이가 놓여 있는 것 같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25|008|정말 기가 막힌 맥주군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26|008|당신은 아마도 어제 바바리야 술집으로 배달된 게를 못 본 모양이군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27|008|게들이 다 어찌나 크던지, 거짓말이 아니라, 뭐랄까, 그래, 기타만 하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28|008|그래 바로 그거요. 헤루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29|008|만약에 조야 데니소브나가 우리보다 먼저 돌아오거든 곧 돌아온다고 말씀드려라, 알겠니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30|008|마누스카, 다들 나갔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31|008|너의 어떤 점이 내 맘에 들었는지 나는 모르겠어, 너는 오렌지처럼 노란데 바로 그게 맘에 들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32|008|너희 중국인들은 개신교도들이니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33|008|개신교도들인 우리는 빨래를 세탁하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34|008|마누스카, 나는 지금 너에게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35|008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마누스카, 나는 너를 상하이로 데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36|008|넌 가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37|008|가게 될 거야, 내가 말하잖아, 가게 될 거라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38|008|난 너에게 장가갈 거야, 마뉴시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39|008|상하이로 갈 거야, 아름다운 상하이로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40|008|나는 너랑 상하이에서 사업을 할 거야, 우리는 아편을 팔 거야, 즐거울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41|008|너는 중국 아기들을 낳게 될 거야, 일곱 명, 여덟 명, 열 명을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42|008|아니야, 이곳 모스크바에서는 모두들 재미없어서 숨이 막혀 죽지만, 상하이에서는 중국 사람들이 즐겁게들 살아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43|008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나는 돈을 구할 방도를 생각해 봤어, 많은 지폐를 말이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44|008|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감사드립니다, 당신의 파티는 정말 경탄할 만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45|008|조야 데니소브나, 나에게 영광을 주십시오, 한 곡 추시지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46|008|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나는 지금 이 말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, 왜냐하면 자기가 내게 명예와 진실을 요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47|008|그리고 나는 절대로 모렐 부인을 생각하거나 느끼지 않아요, 언제나 캔디다이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48|008|물론이에요, 그래서 캔디다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49|008|아무 말도요, 다만 자기 이름을 수천 번 되뇌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50|008|반복할 때마다 그게 자기에게 드리는 기도라는 걸 못 느껴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51|008|자기는 기도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52|008|네, 아주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53|008|좋아요, 그 행복이 자기 기도에 대한 응답이죠, 더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54|008|아뇨. 저는 천국에 들어와 있어요, 부족함이 없는 곳이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55|008|오, 아름다운 정원, 아름다운 정원, 여기가 어딘가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56|008|우린 자리를 바꾸지 않았어, 네 눈이 영역을 바꾼 거야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57|008|우린 이제 사물들의 진실을 보고 있어, 그리고 다이아몬드의 빛을 견디는 행복들의 영혼을 보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58|008|참 멋져요, 날씨도 참 좋고요, 한여름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59|008|이런, 사람들이 다가와서 우리를 안내할 것 같아요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60|008|저기 몇 명의 사랑스럽고 호기심 어린 행복들이 우리를 안내해 주러 나오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61|008|그들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62|008|응, 모두 알지, 난 그들 집에 자주 가거든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63|008|내가 누군지 그들은 모르게 하고서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64|008|또 있어요, 또 있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65|008|사방에서 나오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66|008|예전에는 훨씬 더 많았단다, 뚱뚱한 행복들이 저들에게 잘못을 저질렀어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67|008|어쨌든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요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68|008|다이아몬드의 영향이 정원에 점점 퍼짐에 따라서 넌 또 다른 행복들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69|008|사람들은 지상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행복을 만나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70|008|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71|008|여기 작은 행복들이 오고 있어요, 저들을 만나러 뛰어가요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72|008|쓸데없어, 우리의 흥미를 끄는 자들은 이쪽으로 지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73|008|우린 모든 이들과 교제할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74|008|아이 예뻐라, 참 예쁘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75|008|저들은 어디에서 온 거죠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76|008|저들은 아이들의 행복이란다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77|008|저 애들에게 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78|008|부질없는 짓이야, 저 애들은 노래하고, 춤추고, 웃지만 아직 말을 하지는 않아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79|008|안녕, 안녕, 오, 저기 웃고 있는 통통한 아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80|008|저 애들은 참 예쁜 뺨을 갖고 있고, 예쁜 옷을 입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81|008|저 애들은 모두 부자예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82|008|아니,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부자보다는 가난한 자들이 훨씬 더 많아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83|008|가난한 자들은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84|008|난 저 애들과 함께 춤추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85|008|날 아는 사람이 또 있군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86|008|사람들이 도처에서 날 알아보기 시작해요, 넌 누구지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87|008|날 알아보지 못하니, 넌 여기 있는 자들 중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지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88|008|응, 난 몰라, 너희들을 본 기억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89|008|너희들 듣고 있어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90|008|그럴 줄 알았어, 우리를 본 적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91|008|하지만 틸틸, 넌 오직 우리만을 알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92|008|우리는 항상 네 주변에 있어, 우린 너와 함께 먹고, 마시고, 깨어나고, 숨 쉬고, 살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93|008|그래, 그래, 알아, 기억나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94|008|완벽하게, 하지만 난 사람들이 너희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고 싶어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95|008|넌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, 난 너의 집에 있는 여러 행복들의 대장이란다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96|008|여기 있는 이들이 모두 그곳에 살고 있는 행복들이야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97|008|그러니까 집에 행복이 있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98|008|너희들 들었지, 너의 집에 행복이 있냐고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799|008|불쌍한 녀석, 집은 문과 창문들이 터질 정도로 행복으로 가득 차 있는데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00|008|우린 웃고, 노래하고, 벽을 뒤로 물러가게 하고, 지붕을 들어 올릴 정도로 기쁨을 만들어 내고 있어,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해야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01|008|너희들은 매일 이처럼 멋진 모습이니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02|008|그럼, 매일 매일이 일요일이지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03|008|모든 집에서 사람들이 눈을 뜰 때, 그리고 이자는 저녁이 되면 세상의 모든 왕들보다 더 아름다운 석양의 행복이야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04|008|그 다음에는, 고대의 신처럼 금으로 장식하고 있는, 별들이 뜨는 것을 보는 행복이야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05|008|너희들을 이곳에서 보게 되다니, 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06|008|난 집에서 혼자 있었단다, 그런데 너희 둘은 모든 어머니들의 영혼이 기쁨 속에서 빛나고 있는 하늘까지 올라왔구나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07|008|우선 입맞춤, 입맞춤을 하자, 할 수 있는 만큼 많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08|008|당신은 엄마를 닮았어요, 하지만 당신이 훨씬 더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09|008|당연하지, 난 더 이상 늙지 않으니까, 또 하루하루가 나한테 힘과 젊음과 행복을 가져다주니까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10|008|너의 미소 하나하나가 나에게서 일 년이나 감해 주거든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11|008|집에서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지만 여기서는 다 보인단다, 그리고 그게 진실이야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12|008|아니, 이것은 입맞춤과 시선과 어루만짐이란다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13|008|사람들이 하는 각각의 입맞춤은 이 옷에 달빛 혹은 햇빛 하나를 더 추가해 준단다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14|008|놀라워요, 엄마, 엄마 목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15|008|하지만 엄마는 집에서보다 훨씬 더 말을 잘하시네요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16|008|이리 와요, 이리 와요, 자매들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17|008|이리 와요, 모두 달려와요, 빛이 마침내 우리를 찾아왔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18|008|모든 게 참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19|008|많기도 하다, 많기도 해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20|008|악수를 해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21|008|엄마, 엄마, 엄마구나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22|008|엄마구나, 맞아, 엄마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23|008|오, 엄마를 다시 보니 얼마나 좋은지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24|008|아주 오래되었어요, 아주 오래되었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25|008|당장 엄마에게 뽀뽀해야만 하겠어요, 다시, 다시, 다시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26|008|이런, 잠옷 바람이야! +EmotionStyle|D_H3_F_008|D_H3_F_008_0827|008|내가 이런 모습으로 여행을 했단 말이야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F_068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F_068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25746df2b0b2a25196cc51081a5d38a0a904d04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H3_F_068.txt @@ -0,0 +1,777 @@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51|068|예, 무척이나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52|068|브라보, 브라보, 우리 모두 감탄했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53|068|당신은 무대에 서는 것이 의무예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54|068|오, 그것은 제 꿈이죠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55|068|아, 뵙게 되어 아주 기뻐요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56|068|저는 우리가 다시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, 저는 확실히 결정했어요, 주사위가 던져진 거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57|068|저는 무대에 설 거예요, 내일이면 저도 이곳에 없을 거예요, 아버지 곁을 떠나, 모든 걸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거예요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58|068|저도 당신처럼 떠날 거예요, 모스크바로, 우리 거기서 만나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59|068|슬라뱐스키 바자르에 머물도록 해요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60|068|당신 정말 아름답군요, 오, 우리가 곧 재회할 거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행복한지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61|068|내가 이 매혹적인 눈,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고 부드러운 미소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62|068|이 온화한 얼굴, 천사 같은 순수한 표정을 다시 볼 수 있다니, 내 사랑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63|068|그런데 신이 보호하사, 잡지사에서 돈을 당신에게 보내게 되었으니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64|068|아이구 이놈아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65|068|저 이쁜 것 좀 봐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66|068|얼른 이나 언니한테 내려가 봐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67|068|이 바구니를 갖다줘야 한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68|068|벤들라, 지난밤에 황새가 언니네 집에 작은 사내아이를 데려다주고 갔단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69|068|아주 잘생긴 사내애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70|068|교회 지붕 옆 가까이 살면 그렇게 되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71|068|어머니 눈이 휘둥그레질걸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72|068|우리 집까지 같이 가자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73|068|프리아피아 클럽에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74|068|찌릉, 찌르릉 그곳은 터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75|068|하늘의 황금, 서부에, 금문교, 캘리포니아, 황금의 서부, 금광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76|068|땅에 황금이 떨어져 있어서 그냥 줍기만을 기다린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77|068|솔로몬의 금광이라고들 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78|068|베이컨 냄새가 나는데, 베이컨은 끝내주지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79|068|야, 마침내 안식을 얻었도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80|068|서류에 서명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81|068|다시 엄마의 농장을 찾았다, 이제 내 농장이야, 소들도 내 거야, 내 소니까 손가락이 부서져라 열심히 젖을 짤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82|068|우린 이제 해방이라고, 이 노인네야, 당신과 이 빌어먹을 농장으로부터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83|068|우린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향해 떠날 거요, 자유라고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84|068|우린 자유란 말이오, 이 노인네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85|068|인디언처럼 자유라고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86|068|나는 애비야, 너가 이븐이지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87|068|그래 맞아, 당신은 나의 샤론의 장미, 보라, 그대는 아름답도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88|068|기도해 왔다고, 아들을 달라고, 우리에게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89|068|하나님의 축복이 될 거야, 내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축복, 노년에, 내가 외로울 때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90|068|당신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91|068|말만 해,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92|068|원하는 거 다 해 줄게, 맹세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93|068|애비, 다시 주님께 기도해, 안식일이잖아, 나도 같이할게,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기도하는 게 더 낫잖아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94|068|황야에서, 외로운 상태에서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린 거야, 나가서 찾고 발견하라고, 나는 당신을 찾고 발견한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95|068|하하, 정말 웃긴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96|068|술 때문이 아니에요, 생명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97|068|네, 내가 명령해요, 하하하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98|068|나는 이 닭장에서 대장 수탉이에요, 하하하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099|068|지치지 말라고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00|068|우리 아들에겐 당신이 필요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01|068|당신 약속했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02|068|하나님이 한 일을 어쩌면 되돌릴 수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03|068|당신에게 증명할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04|068|내가 당신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, 이 세상 무엇보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05|068|당신을 그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했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06|068|이제 더 이상 나를 의심하지 못하도록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07|068|그 말을 한 것으로 지옥의 모든 죄를 용서할게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08|068|반갑군, 자 한잔하시게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09|068|순간순간을 죽음과 대결하는 황야의 건맨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10|068|하도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 버린 책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11|068|여전하시군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12|068|반갑구먼, 반가워, 몇 년 만인가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13|068|별이 너무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14|068|대단한 소식이란다, 전투가 벌어졌대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15|068|슬리브니차에서 큰 전투가 벌어졌단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16|068|승리를 거두었어, 세르지우스가 승리의 주역이라더구나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17|068|세르지우스는 화제의 영웅이자 연대의 우상이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18|068|말해 줘요, 말해 줘요, 어땠어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19|068|얼마나 멋진지 짐작도 못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20|068|기병대의 공격, 생각을 해 봐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21|068|그는 러시아 지휘관의 명령을 거부하고, 명령도 없이, 독단적으로 공격을 주도해, 앞장서서 적의 포대를 처음으로 휩쓸었단다, 눈에 선하지 않니, 라이나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22|068|하지만 상관없어요, 너무 행복하고 너무 자랑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23|068|우리의 모든 생각이 진짜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24|068|그게 모두 사실이라니, 세르지우스가 겉모습만큼이나 실제로 멋지고 고상하다니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25|068|여자들이 그 영광을 볼 수 있고 남자들이 로맨틱한 일을 실행할 수 있는 세상은 정말 멋진 세상이에요, 너무나 행복해요, 말할 수 없는 성취예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26|068|크림이군, 맛있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27|068|맞아요, 첫 번째 군인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28|068|용감한 자 중에서 가장 용감한 자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29|068|사랑하는 폴, 이 얼마나 깜짝 놀랄 선물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30|068|나의 영웅, 나의 왕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31|068|나의 왕비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32|068|세르지우스, 당신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33|068|나는 자신의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합에 나간 기사처럼 전쟁을 치렀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34|068|나의 여인 그리고 나의 성인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35|068|나의 주인 그리고 나의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36|068|전 당신을 믿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37|068|전 그녀 앞이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말할 수는 없어요, 제 가슴은 터질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38|068|봐, 이십 레프짜리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39|068|어머나, 누구신가 했더니, 량 나리셨군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40|068|좋아, 좋아, 진심이라고 믿어 주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41|068|어이쿠, 타오훙, 어떻게 이렇게 금방 대범해졌나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42|068|아이 좋아, 정말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43|068|나리, 제가 어떻게 나리 말씀을 안 믿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44|068|나리, 저한테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니 정말 뭐라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45|068|이번 일 성사되라고 미리 축하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46|068|어머, 저야 좋죠, 혹시 농담하시는 건 아니죠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47|068|그렇지, 우리 타오훙이라면 믿을 만하지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48|068|아이고, 감사합니다, 뭘 그렇게까지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49|068|그 아이는 량사장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, 옛말에 군자는 남이 좋아하는 것을 빼앗지 않는다 했소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50|068|어때, 나한테 또 장난칠 거야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51|068|우리 같이 신나게 마셔 봅시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52|068|여태 날 기다리느라 하나도 안 먹고 있었으면 시장하시겠소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53|068|그럼 그렇지, 역시 임자가 최고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54|068|내가 가져오겠소, 내가 하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55|068|저기 꽃이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56|068|빨간색, 노란색, 하얀색, 보라색, 게다가 푸른 잎까지, 어머나, 정말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57|068|서울대요, 어머나, 어머나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58|068|나 태어나서 서울대 나온 사람 처음이에요, 직접 만나 보긴, 영광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59|068|시까지 쓰세요, 나도 시 쓰거든요,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60|068|박 형사님, 잡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61|068|그럼요, 증거물까지 확보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62|068|여기는 천국이네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63|068|정말 반갑군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64|068|제마음은 당신으로 가득 차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65|068|게다가 얼마나 잘생긴 아들들인데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66|068|캘리포니아에 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67|068|안 그러면 저주를 받아도 좋아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68|068|당신은 내 샤론의 장미야, 당신의 눈은 마치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69|068|나도 분명 그럴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70|068|응, 만족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71|068|안녕하세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72|068|아기에게는 당신이 필요해, 기억하라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73|068|이븐, 해냈어, 할 거라고 말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74|068|옳아, 언젠가 날 구해 주신 스님이시구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75|068|스님, 지산 스님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76|068|아니, 이게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77|068|오, 엄마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78|068|물론이지, 아버지가 소식을 보냈단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79|068|당신은 천사예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80|068|난 몇 번 단둘이만 왔더라면 하고 생각했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81|068|아이 그러믄 어떡하게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82|068|난 정말, 정말 연희 씨가 마음의 기둥이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83|068|그러자면 연희 씨가 필요해, 연희 씨, 우리, 결혼합시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84|068|내 소중한 사람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85|068|그녀가 오늘 따라 더 아름답구나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86|068|얼마나 아름다운 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87|068|꽃을 저에게 주세요, 이 꽃을 저에게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88|068|안녕하세요, 보리스 알렉세예비치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89|068|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불만스럽다고 해도, 다른 사람들에게 선생님은 위대하고 훌륭한 분이에요, 제가 선생님과 같은 작가라고 한다면, 제 인생을 통째로 민중에게 바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90|068|어지러워요, 아아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91|068|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오, 좋아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92|068|세상에, 지금까지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93|068|브라보, 이분은 언제, 어디서나 운이 좋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94|068|니나, 니나, 당신이오, 당신이, 예감이나 한 것처럼, 당신을 보려고 하루 종일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웠나 보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95|068|오, 내 사랑, 내 연인, 그녀가 돌아왔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96|068|아, 주님, 이제 보입니다, 성당이 세워지는 게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97|068|안녕들 하세요, 아홉 자객 여러분, 마놀레까지 열이군요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98|068|금빛 술을 가져왔어요, 그 빛이 여러분을 환하게 비춰 주도록, 침울하고 겁 많은 남자분들을, 들고 마셔요, 그리고 하얀 빵도 가져왔어요, 그것에 깃든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솟아나도록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199|068|그러면, 웃어요, 마놀레, 자, 나를 웃겨 봐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00|068|이번 일요일에 종탑에 올라가서 아침 기도 시간을 알릴 거예요, 제가 말이죠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01|068|엄마가 계셨지만 더 이상 안 계시니 우리 아이들, 그 애들이 어느 날 듣게, 오오, 마놀레, 굉장히 기쁘죠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02|068|그러면 벽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죠, 그리고 당신들이 아무도 가두지 않았고, 맞나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03|068|그리고 성당이 우뚝 솟을 테고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04|068|굉장한 인물이야, 마놀레 말이네, 아낌없는 정성을 쏟았어, 수세기에 걸쳐 도전할 만한 건축물이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05|068|이건 완벽한 기적이야, 내가 총독인 것만큼 아주 확실하지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06|068|여러분도 우리만큼이나 기쁨에 차 있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07|068|케이비에스 방송국에서 전화 받고 한숨도 못 잤어, 오빠 오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08|068|여기 이사무도 와 있다, 이사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09|068|맞다, 이사무 오빠 생각난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10|068|서울에서 만나자, 나 서울 갈게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11|068|케이비에스 앞으로 나오세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12|068|아이고, 이게 누구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13|068|어서 와요, 어서 오너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14|068|아버지, 제가 지금 올라갈게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15|068|장밋빛 모자, 장밋빛 원피스, 장밋빛 구두, 양말만은 밤처럼 까만 양말이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16|068|그리고 산책할 때는 아이들이 내 앞에서 행진하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17|068|가축들이 우리를 형제처럼 알고 좋아하지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18|068|마침내 우리가 자유를 찾은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19|068|이제 우리는 닫힌 문, 열린 문, 모든 문을 철폐하노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20|068|집이라고요, 예뻐요, 너무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21|068|예쁘다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22|068|나는 아직 히커리처럼 단단하고 강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23|068|내가 널 사랑하는 걸 아시는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24|068|사랑해 이븐, 정말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25|068|당신이 온 후로 매 순간, 사랑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26|068|아, 경찰관이 내 손자 찾아 주러 오셨구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27|068|안다고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28|068|그럼 내 손자 찾아 주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29|068|약속해, 공장에 돌아가서, 어렵더라도 견디겠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30|068|경찰관 아저씨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31|068|요즘 정말 재미있네요, 다들 짝을 지어 다니고, 언제나 둘씩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32|068|하지만 볼레테 양은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거예요,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33|068|맞아요, 언닌 선생님을 무척 늙었다고 생각하는데, 곧 대머리가 될 거라나 뭐라나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34|068|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죠, 어쨌거나 언닌 저분이랑 결혼하지 않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35|068|그걸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36|068|아, 언니가 생각해 주기로 한 사람이 륑스트란 씨인가 보죠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37|068|언니가 약속했어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38|068|네, 그럼요, 저랑 약속한 것이지만 이 얘기 언니한테 말하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39|068|신이여, 날 보호하소서, 무덤처럼 입 꼭 다물고 있을게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40|068|전 언니가 고마울 따름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41|068|이렇게도 홀가분한 것을, 그동안 맑은 하늘에 헛꽃을 보았나보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42|068|모든 형상이란 다 헛되고 거짓된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는지요, 사람도 별것이 아닌데 스님 스스로가 그분을 높이 가꿔 오신 건 아닌지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43|068|떡 아니에요, 백설기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44|068|야, 역시 우리 노스님이 최고시지, 잘 먹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45|068|이거죠, 그렇죠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46|068|저리 비켜요, 이제 와서 어쩌겠다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47|068|집으로 갈까 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48|068|네, 하지만 절 낳아 주신 친어머니는 이북에 계시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49|068|그럼 아버님을 만나러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50|068|문학을 전공하신 분이니까 글도 잘 쓰고 강연도 잘 하시겠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51|068|앞으로 선무공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라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52|068|사리원까지만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53|068|그곳엔 무슨 일로 가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54|068|어머니를 꼭 만나 뵙고 싶어서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55|068|오랜 기간 만나 뵙지 못했거든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56|068|참, 사리원 부근에 어머님이 살고 계신다고 했었지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57|068|어려우시겠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58|068|부대는 어디에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59|068|어서 안으로 들어가자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60|068|어디 가셨나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61|068|김 중위님도 영준이를 친동생처럼 사랑하신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62|068|사모님이 앞으로 누나라고 부르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63|068|사모님을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은가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64|068|녀석, 그래서 그렇게 신이 났구나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65|068|예,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66|068|누나가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67|068|집은 다 무고하시든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68|068|예, 무고하십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69|068|그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내가 주선하마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70|068|학교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71|068|그게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72|068|응, 남자 대 남자로 약속하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73|068|고마워요, 김 중위님, 근데,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74|068|모든 인민 대중들이 한 식구같이 평등하고 행복한 그런 밝은 세상이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75|068|암, 오고 말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76|068|꼭 오고 말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77|068|김 중위님이 내년에 학교에 보내 주겠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78|068|상호 너도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될 거여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79|068|좋은 세상이 오면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80|068|구두닦이가 무슨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81|068|그래도 꿈은 버리지 마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82|068|장래 훌륭한 예술가가 되겠다고 했잖아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83|068|그렇지, 고마워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84|068|이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든 우리 우정만은 변치 말자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85|068|그럼, 우린 어려서부터 불알친군데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86|068|형아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87|068|왜 여기 나와들 있어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88|068|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89|068|오랜만이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90|068|실례지만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91|068|상호, 유상호 씨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92|068|자네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93|068|영준이, 장영준인가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94|068|방금 전화를 한 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95|068|맞아, 바로 나일세, 나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96|068|야, 발등을 밟아도 몰라보겠구만, 몰라보겠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97|068|꿈만 같구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98|068|십 사 연대에서 구두닦이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299|068|앙구스티아스 언니의 신부 침대 시트용 레이스가 무척 예쁘더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00|068|내 거야, 내 속옷에 쓸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01|068|그래, 그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02|068|길들지 않은 암노새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03|068|알려야 되겠는데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04|068|아니야, 아니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05|068|아무 말도 하지 마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06|068|내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07|068|그럴지도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08|068|언니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09|068|왜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10|068|아냐, 아무것도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11|068|왜 날 불렀는데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12|068|그냥, 나도 모르게 그냥 불렀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13|068|나가지들 마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14|068|좀 기다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15|068|우리 그동안 못 봤잖아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16|068|제발 그랬으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17|068|이 침묵을 즐기면서 그리고 여기 어느 구석에도 너가 말한 대로 무진장 심각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보지 못한 채 있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18|068|이 집에서는 대답이 필요 없어, 내 감시면 모두 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19|068|그들의 어머니인 당신에게는 그게 중요한 거고, 나에겐 당신 집을 돌보는 걸로 충분하고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20|068|자, 이쪽으로 앉으세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21|068|근사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22|068|사물은 멀리서 보는 게 훨씬 아름다울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23|068|경우에 따라서는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24|068|농담도 하세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25|068|유머가 없는 분인 줄 알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26|068|변호사란 직업에 대한 선입견이었나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27|068|오늘은 변호사가 아닌 자연인으로, 한 여성을 흠모하는 남자로만 봐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28|068|그 두 가지가 많이 다른가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29|068|오빤 항상 제 보호자 노릇을 하려 들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30|068|실은 혜석 씨와의 결혼을 생각한 지가 오래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31|068|아직은 결혼 생각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32|068|무엇이든 원하는 일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33|068|말씀은 고맙지만, 여자도 자기 힘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34|068|그리고 그걸 나 자신에게 확인시키고 싶고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35|068|그래야만 제가 하는 일에 신뢰감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36|068|공부도 해야 하는데, 게다가 당신을 포함해 집에 가면 날 바라보고 있는 여자가 셋이나 되니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37|068|그땐 정말 아찔했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38|068|당신은 늘 저를 긴장시킨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39|068|하하하, 서로 긴장감을 준다는 건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40|068|지금은 조선 대표 사절단으로 유럽을 돌아보는 중이시죠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41|068|그래요, 신문에 조선 최초의 부부 동반 구미만유라고 났습디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42|068|두 분 참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43|068|일 년 반 정도 예정으로 유럽과 미국을 돌아보고 부족한 공부를 좀 하려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44|068|많은 걸 배우고 돌아가 큰일들 하세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45|068|나와서 보니 조선의 현실이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46|068|정말 이번 여행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문제들이 많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47|068|어디 고민을 좀 들어 볼까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48|068|우선 이 사람은 여권론자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49|068|남편 노릇 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50|068|그래도 우영 군이 좀 참아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51|068|맞습니다, 조선엔 진보적인 여성이 많이 필요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52|068|귀여운 것, 사는 게 뭔지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53|068|이렇게 비참할 수가, 대단한 아이들이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54|068|그리고 당신은, 한술 더 떠서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55|068|나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56|068|빨리 얘기합시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57|068|누군가가 우리 관계를 알아낸 거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58|068|에스테르예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59|068|아아니, 이 무슨 행복이람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60|068|난 지금까지 세 명의 이다를 알았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61|068|첫 번째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62|068|난 아마 마지막 사람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63|068|난 이다 모르트마르트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64|068|이다 모르트마르트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65|068|난 일곱 살이었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66|068|난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67|068|당신은 열 세 살이었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68|068|앉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69|068|우리를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70|068|난 알아볼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71|068|어떻게 내가 당신을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72|068|난 당신을 금방 알아보았는데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73|068|이상하군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74|068|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75|068|이렇게 마주치다니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76|068|이렇게 마주치다니라뇨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77|068|당신은 내 집에 온 것이고 거기서 날 만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78|068|난 당신 집에 온 게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79|068|뭐라구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80|068|난 포멜 부인의 집에 가는 길이었소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81|068|그럼 내가 포멜 부인이 아니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82|068|아니, 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83|068|왜냐하면 당신이 그렇게 말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84|068|하지만 당신은 내가 만나러 온 그 사람이 아니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85|068|알았소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86|068|사람들이 에스테르를 찾는 동안 나한테 뭔가 얘기해 줘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87|068|난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88|068|지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89|068|난 사랑을 한다구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90|068|말도 안 돼 정말로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91|068|그런 건 고백할 만한 게 아니라고 하시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92|068|당신은 곧 떠날 거고 당신을 다시는 보지 못할 거기 때문에 당신한테 고백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93|068|하지만 난 정말 사랑에 빠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94|068|아니야, 넌 그럴 수 없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95|068|광기의 바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96|068|맞아요 그렇답니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97|068|테레즈는 아주 행복했겠군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98|068|그렇지 않소 마담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399|068|그래요, 근데 당신은 이야기를 참 잘하는군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00|068|마치 내가 거기에 있었던 것 같아요, 계속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01|068|당신은 성녀야, 에밀리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02|068|그럼 테레즈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03|068|오, 테레즈는 개똥지빠귀, 암평아리, 포도 덩굴이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04|068|난 그녀를 내 보물이라고 부르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05|068|테레즈, 그녀는 암소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06|068|꽃이 없기 때문에 암소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07|068|그럼 나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08|068|골라 봐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09|068|난 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10|068|맞소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11|068|글쎄 말이야, 엘 모로코 클럽이 지겨워져서 나왔는데 수도원이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12|068|그래서 그냥 거기로 들어가 버렸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13|068|수도원에서 들여보내 주나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14|068|그럼. 내가 그날을 방문자의 날로 만들었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15|068|그래서 아무나 들어갈 수 있었던 거지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16|068|아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17|068|그래서 그날 수도원에 도착해 그냥 거기에서 계속 머문 거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18|068|밤새도록이오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19|068|더 굳으면 맛있을 텐데, 그래도 하나 먹어 봐요, 엄마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20|068|엄마 의견이 궁금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21|068|어머, 정말 맛있어 보인다! 이 사탕 이름이 뭐니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22|068|러브 드림이라고 부를까 생각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23|068|오, 멋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24|068|그리고 에시, 다시 전쟁극을 쓰려고 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25|068|너의 생각은 어때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26|068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27|068|응, 어떻게 해서든 수도원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하겠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28|068|이것 좀 들어 봐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29|068|맘에 드는데, 에드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30|068|자기가 작곡했어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31|068|베토벤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32|068|정말 맘에 들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33|068|음악에서 당신이 느껴져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34|068|토니, 정말 즐거웠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35|068|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36|068|아니, 끝난 거야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37|068|지금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한다는 거야, 맞지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38|068|맞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39|068|자, 그럼 됐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40|068|토니, 토니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41|068|자, 이제 명랑한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42|068|젊은 신사가 방문해서, 약혼을 하는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43|068|제가 뭐라고 말해야 해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44|068|우선 약혼해 줘서 고맙다고 그 젊은이에게 말해야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45|068|커비 씨, 나와 약혼해 줘서 고마워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46|068|그러곤 그의 어떠한 점이 소녀 같은 당신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말해 줘야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47|068|당신 뒤통수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48|068|방금 뭐라고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49|068|네, 매력도, 돈도 아니고 당신 뒤통수예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50|068|그냥 그게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51|068|내가 돌아서면 어떻게 돼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52|068|얼마 뒤에 그것도 적응이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53|068|알았어, 앨리스, 생각을 좀 해 봐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54|068|우리는 정말 운이 좋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55|068|내가 행운아라는 건 알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56|068|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57|068|나도 운이 나쁘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58|068|멋지죠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59|068|그래, 와, 정말 행복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60|068|그래요, 토니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61|068|엄청나게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62|068|자, 이제 정말 굿 나잇, 내일까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63|068|굿 나잇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64|068|우리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거 멋지지 않아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65|068|안 그러면 하루 종일 이 근처를 서성거릴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66|068|내일 사무실에서 웃길 거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67|068|서로를 쳐다보며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거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68|068|내가 부사장이어서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69|068|시커모어 양, 사랑해, 사랑해, 사랑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70|068|오, 자기, 너무 웃겨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71|068|내일 아침 사무실에 올라가기 전에 드러그스토어에서 만날까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72|068|그때가 되면 당신에게 할 말이 너무 많아질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73|068|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74|068|그리고 점심 같이하고, 내일 저녁에는 저녁 식사도 같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75|068|오, 토니,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76|068|언젠가는 다 알게 될 텐데 뭐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77|068|사실, 옥상이 있으면 올라가서 고함을 지르고 싶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78|068|안녕, 앨리스, 방금 들어왔니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79|068|아뇨, 집에 온 지 한참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80|068|좋은 시간 보냈겠지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81|068|우리가 새로 만든 빨간 불꽃을 보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82|068|정말 아름다운 저녁을 보냈어요, 아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83|068|그럼 지금 불을 꺼 보도록 하지, 앨리스가 불꽃의 완전한 효과를 볼 수 있게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84|068|뭐라고요, 아빠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85|068|이 새로 만든 빨간 불꽃 좀 보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86|068|아름답단다, 자, 어때, 멋지지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87|068|네, 아빠, 모든 게 아름다워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88|068|세상에서 가장 멋진 빨간 불꽃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89|068|콜렌호프 씨, 당신이 레바의 웃음보를 터뜨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90|068|지금 정신없이 웃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91|068|레비시카는 대단한 여자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92|068|이걸 잊고 있었군, 금종이로 싼 것이 브랜디가 든 거야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93|068|어디 가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94|068|인형 가게에 무얼 두고 왔기에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95|068|당신에게 작은 인형 하나 사 주려고 그랬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96|068|저런 인간에게 마음을 주다니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97|068|실례, 저 안에 있는 아가씨는 누구야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98|068|아주 어여쁜 아가씨인걸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499|068|아름답고 깨끗하게 생긴 아가씨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00|068|이거 보라고, 이제 당신의 히스테리적인 질투는 더 이상 참아 줄 수가 없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01|068|다행스럽게도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02|068|즐거운 여행이 되길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03|068|정말, 정말, 고맙습니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04|068|아니, 잠깐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05|068|명령하시는 대로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06|068|이렇게 작별하진 마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07|068|자, 우리 악수를 하지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08|068|그러니까 좋은 동지로 헤어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09|068|좋아, 여기 정확히 적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10|068|차변과 대변, 담배 개비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11|068|당신의 담배 필요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12|068|아하, 드디어 하나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13|068|빵 판매를 허가해 줌에 있어, 결코 손색없는 빵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14|068|아하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15|068|맛이 독특한 듯싶으면서 매우 평범합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16|068|즉, 맛이 있는 듯싶으면서 전혀 맛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17|068|전혀 맛이 없다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18|068|네, 그리고 모양이 특이한 듯싶으면서 전혀 특이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19|068|동일한 빵의 다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,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20|068|허허 좋군요, 합당하다고 사료됩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21|068|긴 기차 여행이 무척 힘들었지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22|068|물론 그다지 즐거운 여행은 아니었지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23|068|머리가 너무 아파서 폭발할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24|068|딱하지, 지금도 아파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25|068|엄마 손이 닿으니 전혀 안 아픈데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26|068|엄마를 좀 자세히 봐야겠어요, 너무 달라졌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27|068|그냥 늙어 가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28|068|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29|068|왠지 모르지만 더 젊어지기도 했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30|068|하지만 아, 알겠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31|068|엄마를 찾아 온 브랜트 선장이라는 친구는 도대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32|068|그가 나를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33|068|비니를 찾아온 게 아니고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34|068|비니가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낸 것처럼 너한테도 편지를 보냈나보구나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35|068|아버지는 뭐라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36|068|당연히 웃어넘겨 버렸지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37|068|너의 아버지는 비니를 무척 좋아했지만 걔가 나를 얼마나 시기하는지 알고 계셨고, 자기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38|068|비니는 아버지 자식이야, 너는 내 분신이고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39|068|맞아요, 나는 그걸 느껴요, 엄마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40|068|이제야 너가 옛날처럼 나를 이해한다고 믿을 수가 있겠구나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41|068|옛날에는 우리만의 암호가 있었잖아, 우리만 아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42|068|그럼요, 우리의 암호는 매넌가 사람들 출입 금지였지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43|068|그리고 아버지와 비니는 그걸 절대로 용서하지 못했지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44|068|하지만 우리는 다시 우리만의 작은 세계를 만들 거야, 그렇지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45|068|그럼요, 물론이에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46|068|그렇다니까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47|068|아니에요, 제 말은 엄마가 무슨 짓을 했더라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뜻이에요, 그리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48|068|애덤, 우리는 행복할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49|068|일단 당신의 축복의 섬에 안전하게 가기만 하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50|068|그래요, 축복의 섬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51|068|우리가 행복을 찾아서 모든 걸 잊는 게 여전히 가능해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52|068|우리는 그 섬을 찾을 거야, 찾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53|068|세스가 쪽지를 전해 줘서 곧바로 서둘러 왔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54|068|너가 와 줘서 너무 고맙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55|068|너를 귀찮게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56|068|전혀 귀찮지 않아요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57|068|친구가 되어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58|068|한나와 애니는 오늘 밤 쉬게 해 주었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59|068|이제 나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60|068|자 여기 앉자, 집 안에 있을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61|068|오, 그래 줄래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62|068|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구나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63|068|너는 너무 착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64|068|잠 좀 못 잔다고 어떻게 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65|068|나는 잠들면 안 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66|068|내가 잠들려고 하면 깨워 준다고 약속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67|068|그런데 바로 그 잠이 필요하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68|068|맞아, 나중에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69|068|하지만 지금은 아냐, 나는 깨어 있어야 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70|068|오린과 비니가 빨리 왔으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71|068|엄마, 아, 적어도 이번에는 엄마가 집에 오는 나를 기다리고 계셨네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72|068|방금 헤이즐을 만났는데, 여기 혼자 계셔서 너무 겁에 질려 계신다고 하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73|068|그것 참 이상하네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74|068|아버지를 추억하고 계시면 좋을 텐데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75|068|브래드 퍼드 집에 가지 않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76|068|거기 가려고 기차를 타긴 했는데 그냥 계속 보스턴까지 갔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77|068|그리고 보스턴에서는 저녁 기차가 올 때까지 기다렸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78|068|아, 기차를 탔다니, 그 기차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79|068|과연 그러시더군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80|068|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, 물론 골려 주려는 거지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81|068|물론 아니지, 누나, 나한테는 이 세상에 누나뿐이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82|068|착하지, 헤이즐과 피터는 부엌에 있나 봐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83|068|헤이즐을 다시 보니 기쁘지 않니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84|068|상관할 게 많지,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단순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삶을 사는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85|068|그리고 과거를 잊는 데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이 무엇보다도 도움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86|068|고마워, 피터, 너는 너무 착해, 아직도 나를 사랑해, 피터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87|068|물을 필요 없잖아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88|068|그런데 너는, 어쩌면 이제는 나를 사랑할 수 있어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89|068|응, 당연하지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90|068|정말이지, 정말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거지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91|068|항해하는 동안의 모든 것이 항상 너를 생각나게 했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92|068|그리고 섬에 대해 오린이 말한 거 신경 쓰지 마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93|068|걔는 이제 그냥 고집쟁이 매넌가 사람이 되었으니까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94|068|하지만 비니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95|068|오, 나한테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게 이상하지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96|068|하지만 나는 절반만 매넌이라는 걸 기억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97|068|그리고 나는 그들에 대한 의무를 다했어, 안 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98|068|야, 너 정말 많이 변했다, 그런데 나는 그게 기뻐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599|068|오린은 자기가 말한 그 원주민과 내가 놀아났다고 자꾸 놀리는데, 그냥 그 사람이 내게 미소를 지었고 나도 같이 미소를 지어 준 것뿐이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00|068|이제 나도 질투가 나기 시작하는데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01|068|그러면 안 돼, 그를 보자 너의 생각이 났고, 그를 보니까 너하고 결혼하는 꿈을 꾸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02|068|그리고 모든 게 생각났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03|068|아, 그렇다면 모두 취소할게, 그 사람에게 감사해야겠군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04|068|나는 그 섬들을 사랑했고, 섬들이 나를 자유롭게 풀어 주었어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05|068|아니 웬일이야, 내가 수다쟁이처럼 이렇게 떠들고 있다니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06|068|너는 내가 엄청 산만한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겠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07|068|아니야, 오히려 이런 식으로 변한 게 너무 좋아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08|068|전에는 꼭 할 말이 아니면 한마디도 안 했잖아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09|068|오, 피터, 나를 안아 줘, 사랑을 느끼고 싶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10|068|사랑은 너무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11|068|전에는 그걸 몰랐고 그런 나는 바보였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12|068|벌써 마차에 말을 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13|068|우리가 하이델 브룬에 가도, 아가씨 당신을 놓아주지 않겠소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14|068|우리와 함께 갑시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15|068|그게 가장 좋을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16|068|어차피 시골은 구스트헨에게 별 볼일 없는 곳이고, 나도 레하르 아가씨를 놓치기 싫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17|068|형수님이 형님 말씀을 못 들으니 다행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18|068|아니면 아들을 염두에 두고 계신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19|068|저 착한 애가 얼굴 붉히게 하지 마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20|068|아가씨는 라이프치히에서 그 사람을 실컷 보았을 거요,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21|068|구스트헨 너도 친구하느라고 같이 빨개지느냐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22|068|설교가 마음에 들었나, 선생, 얼마나 교화를 받았는가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23|068|좋았습니다, 아주 좋았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24|068|그것으론 충분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25|068|어느 부분이 특히 가슴에 축복으로 와닿았는지 말해 주게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26|068|고백하지요, 거기 초상화 하나가 걸려 있는데, 그것이 제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27|068|그 사상이 대단히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28|068|그것은 자네를 염두에 두고 한 설교였네, 여보게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29|068|좋은 그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30|068|여기 제 아기가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31|068|제 손자이지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32|068|내 사랑스러운 손자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33|068|훌륭하구나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34|068|너도 사랑에 빠졌느냐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35|068|기쁜 마음으로 모든 것을 허락하마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36|068|나는 늙었으니 죽기 전에 손자들이 보고 싶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37|068|막상 발견하니까 정말 눈이 부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38|068|기뻐서 미칠 지경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39|068|어머니, 전 행복한 사람이에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40|068|함께 떠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41|068|돈이야, 오십 위안이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42|068|라오아이, 우리 부자 됐다고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43|068|우리는 짧은 옷과 군복을 입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44|068|뭔가 색다른 느낌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45|068|고마워요, 다첸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46|068|이건 도박에 가까워, 만약 이긴다면 우리 앞날은 볼만해질 거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47|068|철민이, 자네 여빌 마련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네, 잔말 말구 우리 한턱 먹세나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48|068|아니 정말인가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49|068|이 사람아, 자네한테 거짓말해서 무엇 하게, 자 두말 말고 쓴 탁배기라도 원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50|068|자네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음악가 협회 주선으로 독주회를 열기로 했네, 어때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51|068|그렇소, 남숙 씨가 들으시면 얼마나 기뻐하실런지, 그것을 생각하니 한시라도 속히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왔지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52|068|이제야 구라파로 떠날 준비가 다 되었소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53|068|남숙 씨, 기뻐해 줘, 응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54|068|고맙소, 남숙 씨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55|068|오, 고맙소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56|068|아아, 얼마나 좋을까, 생각만 해도 황홀해요, 아아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57|068|하지만, 전 이 세상 그 어느 여자보다도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58|068|아름다운 추억, 그것을 간직한 채, 철민 씨의 품에서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59|068|행복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60|068|나의 온 생애가 필요했던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61|068|유년 시절부터 어떤 낚싯바늘이 나를 의자와 배와 말에서 잡아끌어 냈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62|068|당신이 나를 당신에게로 잡아당긴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63|068|너무 깊이 있어서 당신은 그것을 절대로 떼어 낼 수없을 거야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64|068|옹딘, 세상은 무척 아름다워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65|068|나는 당신 품 안에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. 나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66|068|모든 시들 중에서요, 부인이 다른 부인들보다 우월한 만큼이나 그것은 다른 모든 시들보다 우월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67|068|영감님, 정말 융통성 있는 양반이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68|068|나 눈치 하난 빠른 놈이거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69|068|아저씨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70|068|아저씨 정말 대단해요, 존경해요,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71|068|당장 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써야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72|068|빅토르 에마뉘엘에게 편지를 쓰자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73|068|다른 사람들처럼 말을 잘하게 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74|068|아, 네, 갖고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75|068|그럼, 갖고 왔지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76|068|그래서 내가 그 입천장을 갖고 왔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77|068|이것 보게, 얼마나 예쁘게 잘 만들어졌나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78|068|보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79|068|은으로 된 구개 장치야, 이보게, 얼마나 귀여운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80|068|보석 상자 안에 담겨 있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81|068|사람들 손이 안 닿게 이렇게 보석 상자에 넣어 둬야 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82|068|오, 그럼 내가 말할 수 있는 거죠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83|068|나와 결혼해서 내 아내가 됐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84|068|내가 이십 구 연대 중사였을 때 아내를 보고 반했었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85|068|그래서 내가 프러포즈를 했어요, 그래서 이렇게 된 거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86|068|오, 할게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87|068|아, 고마워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88|068|살결도 부드러워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89|068|다 믿을 수 있는 사람, 나으리, 충성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90|068|너무 적지요, 나으리, 감사합니다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91|068|우리의 당선자 아가미처 단다나케 씨의 건강을 위하여, 만세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92|068|나를 선택해서 애국심을 보여 준 유권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내게 허락해 준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93|068|이건, 말하자면, 이름을 말하면, 아, 그 사람들의 투표, 나는, 그러니까 우리 집안은 사팔 년에 국회에 있었고, 나는 아무 쪽에도 쏠리지 않는 공명정대한 루마니아 사람으로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94|068|다시 말하면, 말한 바와 같이, 결론은 만세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95|068|당신도 축하를 해 주는구려, 그렇지 않소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96|068|당신도 우리 편이 된 것이오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97|068|존경하는 선생, 장하오, 정말 기쁘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98|068|친애하는 트라하나케 어르신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699|068|그렇소, 하하하, 정말 맘에 드는군요, 장하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00|068|선생께 행운을 비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01|068|친애하는 우리의 공명정대한 트라하나케 의장님의 건강을 위하여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02|068|영화에서 많이 봤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03|068|네, 배우가 되는 게 제 유일한 꿈인걸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04|068|그럼요, 삼 년 전에 탤런트 시험을 봤는데, 심사위원 선생님들이 연기도 좋고, 마스크와 몸매도 끝내준다 그랬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05|068|어머, 그래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06|068|그럼 저도 스타가 될 수 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07|068|고맙습니다, 선생님, 의상은 몇 벌이나 준비해야 될까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08|068|예, 할 수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09|068|언니, 나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10|068|진주가 흙 속에 묻혔다고 썩겠어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11|068|이 옷 어때, 괜찮아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12|068|마음에 드는 남자는 가만두지 않는 여자래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13|068|근사한 소설거립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14|068|거기다 한 가지만 더 도와준다면 그야말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데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15|068|네 덕분에 오늘 잔치 한번 잘했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16|068|동네 사람들이 효녀 두었다고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17|068|걱정 마세요, 졸업만 하면 돈도 많이 벌고 큰 집도 사고 자가용도 굴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18|068|나 그 사람하고 결혼할 거예요, 아버지도 마음에 드셨죠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19|068|허락해 주셔서 고마워요, 아버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20|068|어쨌든 이래저래 오늘 참 기분이 좋아요. 아주 좋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21|068|약간 뒤로 기댔지만, 몸은 꼿꼿했고, 길고 하얀 손은 팔걸이에 살짝 올려놓았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22|068|그 정도는 아니지, 하지만 그만큼 예쁜 사람이 어디 있겠니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23|068|이제 상황이 한결 단순해졌군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24|068|꼭 가슴에 묵직한 돌덩이가 놓여 있는 것 같았거든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25|068|정말 기가 막힌 맥주군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26|068|당신은 아마도 어제 바바리야 술집으로 배달된 게를 못 본 모양이군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27|068|게들이 다 어찌나 크던지, 거짓말이 아니라, 뭐랄까, 그래, 기타만 하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28|068|그래 바로 그거요. 헤루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29|068|만약에 조야 데니소브나가 우리보다 먼저 돌아오거든 곧 돌아온다고 말씀드려라, 알겠니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30|068|마누스카, 다들 나갔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31|068|너의 어떤 점이 내 맘에 들었는지 나는 모르겠어, 너는 오렌지처럼 노란데 바로 그게 맘에 들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32|068|너희 중국인들은 개신교도들이니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33|068|개신교도들인 우리는 빨래를 세탁하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34|068|마누스카, 나는 지금 너에게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려고 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35|068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마누스카, 나는 너를 상하이로 데려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36|068|넌 가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37|068|가게 될 거야, 내가 말하잖아, 가게 될 거라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38|068|난 너에게 장가갈 거야, 마뉴시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39|068|상하이로 갈 거야, 아름다운 상하이로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40|068|나는 너랑 상하이에서 사업을 할 거야, 우리는 아편을 팔 거야, 즐거울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41|068|너는 중국 아기들을 낳게 될 거야, 일곱 명, 여덟 명, 열 명을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42|068|아니야, 이곳 모스크바에서는 모두들 재미없어서 숨이 막혀 죽지만, 상하이에서는 중국 사람들이 즐겁게들 살아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43|068|우리는 곧 떠날 거야, 나는 돈을 구할 방도를 생각해 봤어, 많은 지폐를 말이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44|068|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감사드립니다, 당신의 파티는 정말 경탄할 만한 것입니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45|068|조야 데니소브나, 나에게 영광을 주십시오, 한 곡 추시지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46|068|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캔디다, 나는 지금 이 말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, 왜냐하면 자기가 내게 명예와 진실을 요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47|068|그리고 나는 절대로 모렐 부인을 생각하거나 느끼지 않아요, 언제나 캔디다이기 때문이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48|068|물론이에요, 그래서 캔디다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49|068|아무 말도요, 다만 자기 이름을 수천 번 되뇌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50|068|반복할 때마다 그게 자기에게 드리는 기도라는 걸 못 느껴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51|068|자기는 기도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52|068|네, 아주 행복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53|068|좋아요, 그 행복이 자기 기도에 대한 응답이죠, 더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54|068|아뇨. 저는 천국에 들어와 있어요, 부족함이 없는 곳이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55|068|오, 아름다운 정원, 아름다운 정원, 여기가 어딘가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56|068|우린 자리를 바꾸지 않았어, 네 눈이 영역을 바꾼 거야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57|068|우린 이제 사물들의 진실을 보고 있어, 그리고 다이아몬드의 빛을 견디는 행복들의 영혼을 보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58|068|참 멋져요, 날씨도 참 좋고요, 한여름 같아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59|068|이런, 사람들이 다가와서 우리를 안내할 것 같아요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60|068|저기 몇 명의 사랑스럽고 호기심 어린 행복들이 우리를 안내해 주러 나오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61|068|그들을 알아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62|068|응, 모두 알지, 난 그들 집에 자주 가거든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63|068|내가 누군지 그들은 모르게 하고서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64|068|또 있어요, 또 있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65|068|사방에서 나오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66|068|예전에는 훨씬 더 많았단다, 뚱뚱한 행복들이 저들에게 잘못을 저질렀어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67|068|어쨌든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요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68|068|다이아몬드의 영향이 정원에 점점 퍼짐에 따라서 넌 또 다른 행복들도 보게 될 거야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69|068|사람들은 지상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행복을 만나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70|068|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고 있어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71|068|여기 작은 행복들이 오고 있어요, 저들을 만나러 뛰어가요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72|068|쓸데없어, 우리의 흥미를 끄는 자들은 이쪽으로 지나갈 거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73|068|우린 모든 이들과 교제할 시간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74|068|아이 예뻐라, 참 예쁘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75|068|저들은 어디에서 온 거죠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76|068|저들은 아이들의 행복이란다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77|068|저 애들에게 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78|068|부질없는 짓이야, 저 애들은 노래하고, 춤추고, 웃지만 아직 말을 하지는 않아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79|068|안녕, 안녕, 오, 저기 웃고 있는 통통한 아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80|068|저 애들은 참 예쁜 뺨을 갖고 있고, 예쁜 옷을 입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81|068|저 애들은 모두 부자예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82|068|아니,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부자보다는 가난한 자들이 훨씬 더 많아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83|068|가난한 자들은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84|068|난 저 애들과 함께 춤추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85|068|날 아는 사람이 또 있군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86|068|사람들이 도처에서 날 알아보기 시작해요, 넌 누구지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87|068|날 알아보지 못하니, 넌 여기 있는 자들 중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지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88|068|응, 난 몰라, 너희들을 본 기억이 없어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89|068|너희들 듣고 있어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90|068|그럴 줄 알았어, 우리를 본 적이 없다고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91|068|하지만 틸틸, 넌 오직 우리만을 알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92|068|우리는 항상 네 주변에 있어, 우린 너와 함께 먹고, 마시고, 깨어나고, 숨 쉬고, 살고 있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93|068|그래, 그래, 알아, 기억나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94|068|완벽하게, 하지만 난 사람들이 너희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고 싶어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95|068|넌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, 난 너의 집에 있는 여러 행복들의 대장이란다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96|068|여기에 있는 이들이 모두 그곳에 살고 있는 행복들이야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97|068|그러니까 집에 행복이 있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98|068|너희들 들었지, 너의 집에 행복이 있냐고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799|068|불쌍한 녀석, 집은 문과 창문들이 터질 정도로 행복으로 가득 차 있는데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00|068|우린 웃고, 노래하고, 벽을 뒤로 물러가게 하고, 지붕을 들어 올릴 정도로 기쁨을 만들어 내고 있어,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해야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01|068|너희들은 매일 이처럼 멋진 모습이니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02|068|그럼, 매일 매일이 일요일이지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03|068|모든 집에서 사람들이 눈을 뜰 때, 그리고 이자는 저녁이 되면 세상의 모든 왕들보다 더 아름다운 석양의 행복이야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04|068|그 다음에는, 고대의 신처럼 금으로 장식하고 있는, 별들이 뜨는 것을 보는 행복이야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05|068|너희들을 이곳에서 보게 되다니, 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06|068|난 집에서 혼자 있었단다, 그런데 너희 둘은 모든 어머니들의 영혼이 기쁨 속에서 빛나고 있는 하늘까지 올라왔구나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07|068|우선 입맞춤, 입맞춤을 하자, 할 수 있는 만큼 많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08|068|당신은 엄마를 닮았어요, 하지만 당신이 훨씬 더 아름다워요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09|068|당연하지, 난 더 이상 늙지 않으니까, 또 하루하루가 나한테 힘과 젊음과 행복을 가져다주니까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10|068|너의 미소 하나하나가 나에게서 일 년이나 감해 주거든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11|068|집에서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지만 여기서는 다 보인단다, 그리고 그게 진실이야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12|068|아니, 이것은 입맞춤과 시선과 어루만짐이란다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13|068|사람들이 하는 각각의 입맞춤은 이 옷에 달빛 혹은 햇빛 하나를 더 추가해 준단다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14|068|놀라워요, 엄마, 엄마 목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15|068|하지만 엄마는 집에서보다 훨씬 더 말을 잘하시네요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16|068|이리 와요, 이리 와요, 자매들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17|068|이리 와요, 모두 달려와요, 빛이 마침내 우리를 찾아왔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18|068|모든 게 참 예뻐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19|068|많기도 하다, 많기도 해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20|068|악수를 해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21|068|엄마, 엄마, 엄마구나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22|068|엄마구나, 맞아, 엄마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23|068|오, 엄마를 다시 보니 얼마나 좋은지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24|068|아주 오래되었어요, 아주 오래되었어요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25|068|당장 엄마에게 뽀뽀해야만 하겠어요, 다시, 다시, 다시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26|068|이런, 잠옷 바람이야! +EmotionStyle|D_H3_F_068|D_H3_F_068_0827|068|내가 이런 모습으로 여행을 했단 말이야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07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07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4ea2cab002ac5a97e99dc07a353470fe7d276d02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07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51|007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52|007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53|007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54|007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55|007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56|007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57|007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58|007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59|007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60|007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61|007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62|007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63|007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64|007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65|007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66|007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67|007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68|007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69|007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70|007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71|007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72|007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73|007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74|007|숙명론 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75|007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76|007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77|007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78|007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79|007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80|007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81|007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82|007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83|007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84|007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85|007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86|007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87|007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88|007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89|007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90|007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91|007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92|007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93|007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94|007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95|007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96|007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97|007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98|007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099|007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00|007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01|007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02|007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03|007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04|007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05|007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06|007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07|007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08|007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09|007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10|007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11|007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12|007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13|007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14|007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15|007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16|007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17|007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18|007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19|007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20|007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21|007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22|007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23|007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24|007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25|007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26|007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27|007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28|007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29|007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30|007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31|007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32|007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33|007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34|007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35|007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36|007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37|007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38|007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39|007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40|007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41|007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42|007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43|007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44|007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45|007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46|007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47|007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48|007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49|007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50|007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51|007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52|007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53|007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54|007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55|007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56|007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57|007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58|007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59|007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60|007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61|007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62|007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63|007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64|007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65|007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66|007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67|007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68|007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69|007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70|007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71|007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72|007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73|007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74|007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75|007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76|007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77|007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78|007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79|007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80|007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81|007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82|007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83|007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84|007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85|007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86|007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87|007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88|007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89|007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90|007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91|007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92|007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93|007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94|007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95|007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96|007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97|007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98|007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199|007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00|007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01|007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02|007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03|007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04|007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05|007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06|007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07|007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08|007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09|007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10|007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11|007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12|007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13|007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14|007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15|007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16|007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17|007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18|007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19|007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20|007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21|007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22|007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23|007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24|007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25|007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26|007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27|007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28|007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29|007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30|007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31|007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32|007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33|007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34|007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35|007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36|007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37|007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38|007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39|007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40|007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41|007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42|007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43|007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44|007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45|007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46|007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47|007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48|007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49|007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50|007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51|007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52|007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53|007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54|007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55|007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56|007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57|007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58|007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59|007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60|007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61|007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62|007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63|007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64|007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65|007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66|007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67|007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68|007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69|007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70|007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71|007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72|007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73|007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74|007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75|007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76|007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77|007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78|007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79|007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80|007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81|007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82|007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83|007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84|007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85|007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86|007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87|007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88|007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89|007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90|007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91|007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92|007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93|007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94|007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95|007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96|007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97|007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98|007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299|007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00|007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01|007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02|007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03|007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04|007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05|007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06|007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07|007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08|007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09|007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10|007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11|007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12|007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13|007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14|007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15|007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16|007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17|007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18|007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19|007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20|007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21|007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22|007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23|007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24|007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25|007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26|007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27|007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28|007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29|007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30|007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31|007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32|007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33|007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34|007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35|007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36|007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37|007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38|007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39|007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40|007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41|007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42|007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43|007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44|007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45|007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46|007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47|007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48|007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49|007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50|007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51|007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52|007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53|007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54|007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55|007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56|007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57|007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58|007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59|007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60|007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61|007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62|007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63|007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64|007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65|007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66|007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67|007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68|007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69|007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70|007|내 나이 쉰 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71|007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72|007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73|007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74|007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75|007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76|007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77|007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78|007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79|007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80|007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81|007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82|007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83|007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84|007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85|007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86|007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87|007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88|007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89|007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90|007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91|007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92|007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93|007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94|007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95|007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96|007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97|007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98|007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399|007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00|007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된다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01|007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02|007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03|007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04|007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05|007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06|007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07|007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08|007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09|007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10|007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11|007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12|007|왜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13|007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14|007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15|007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16|007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17|007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18|007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19|007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20|007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21|007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22|007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23|007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24|007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25|007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26|007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27|007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28|007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29|007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30|007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31|007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32|007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33|007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34|007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35|007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36|007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37|007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38|007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39|007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40|007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41|007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42|007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43|007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44|007|그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45|007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46|007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47|007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48|007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49|007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50|007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51|007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52|007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53|007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54|007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55|007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56|007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57|007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58|007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59|007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60|007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61|007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62|007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63|007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64|007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65|007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66|007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67|007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68|007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69|007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70|007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71|007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72|007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73|007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74|007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75|007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76|007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77|007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78|007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79|007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80|007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81|007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82|007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83|007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84|007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85|007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86|007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87|007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88|007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89|007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90|007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91|007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92|007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93|007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94|007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95|007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96|007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97|007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98|007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499|007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00|007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01|007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02|007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03|007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04|007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05|007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06|007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07|007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08|007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09|007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10|007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11|007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12|007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13|007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14|007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15|007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16|007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17|007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18|007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19|007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20|007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21|007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22|007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23|007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24|007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25|007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26|007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27|007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28|007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29|007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30|007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31|007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32|007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33|007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34|007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35|007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36|007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37|007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38|007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39|007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40|007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41|007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42|007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43|007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44|007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45|007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46|007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47|007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48|007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49|007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50|007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51|007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52|007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53|007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54|007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55|007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56|007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57|007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58|007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59|007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60|007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61|007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62|007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63|007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64|007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65|007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66|007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67|007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68|007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69|007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70|007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71|007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72|007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73|007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74|007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75|007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76|007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77|007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78|007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79|007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80|007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81|007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82|007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83|007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84|007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85|007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86|007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87|007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88|007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89|007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90|007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91|007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92|007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93|007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94|007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95|007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96|007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97|007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98|007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599|007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00|007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01|007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02|007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03|007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04|007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05|007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06|007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07|007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08|007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09|007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10|007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11|007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12|007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13|007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14|007|아빠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15|007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16|007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17|007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18|007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19|007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20|007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21|007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22|007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23|007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24|007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25|007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26|007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27|007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28|007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29|007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30|007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31|007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32|007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33|007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34|007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35|007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36|007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37|007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38|007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39|007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40|007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41|007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42|007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43|007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44|007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45|007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46|007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47|007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48|007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49|007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50|007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51|007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52|007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53|007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54|007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55|007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56|007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57|007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58|007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59|007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60|007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61|007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62|007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63|007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64|007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65|007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66|007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67|007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68|007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69|007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70|007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71|007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72|007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73|007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74|007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75|007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76|007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77|007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78|007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79|007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80|007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81|007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82|007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83|007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84|007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85|007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86|007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87|007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88|007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89|007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90|007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91|007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92|007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93|007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94|007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95|007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96|007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97|007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98|007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699|007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00|007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01|007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02|007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03|007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04|007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05|007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06|007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07|007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08|007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09|007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10|007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11|007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12|007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13|007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14|007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15|007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16|007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17|007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18|007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19|007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20|007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21|007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22|007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23|007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24|007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25|007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26|007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27|007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28|007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29|007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30|007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31|007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32|007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33|007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34|007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35|007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36|007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37|007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38|007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39|007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40|007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41|007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42|007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43|007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44|007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45|007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46|007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47|007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48|007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49|007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50|007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51|007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52|007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53|007|농담이 아냐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54|007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55|007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56|007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57|007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58|007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59|007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60|007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61|007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62|007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63|007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64|007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65|007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66|007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67|007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68|007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69|007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70|007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71|007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72|007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73|007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74|007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75|007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76|007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A_007|D_NX_A_007_0777|007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0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0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91ca4951cb3b1a91649ef3b71bf9346022e67100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09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51|009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52|009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53|009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54|009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55|009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56|009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57|009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58|009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59|009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60|009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61|009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62|009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63|009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64|009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65|009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66|009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67|009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68|009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69|009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70|009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71|009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72|009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73|009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74|009|숙명론 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75|009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76|009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77|009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78|009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79|009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80|009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81|009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82|009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83|009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84|009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85|009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86|009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87|009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88|009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89|009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90|009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91|009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92|009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93|009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94|009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95|009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96|009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97|009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98|009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099|009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00|009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01|009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02|009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03|009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04|009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05|009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06|009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07|009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08|009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09|009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10|009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11|009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12|009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13|009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14|009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15|009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16|009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17|009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18|009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19|009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20|009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21|009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22|009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23|009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24|009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25|009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26|009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27|009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28|009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29|009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30|009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31|009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32|009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33|009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34|009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35|009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36|009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37|009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38|009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39|009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40|009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41|009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42|009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43|009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44|009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45|009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46|009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47|009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48|009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49|009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50|009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51|009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52|009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53|009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54|009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55|009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56|009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57|009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58|009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59|009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60|009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61|009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62|009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63|009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64|009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65|009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66|009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67|009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니야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68|009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69|009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70|009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71|009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72|009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73|009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74|009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75|009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76|009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77|009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78|009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79|009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80|009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81|009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82|009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83|009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84|009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85|009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86|009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87|009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88|009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89|009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90|009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91|009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92|009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93|009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94|009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95|009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96|009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97|009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98|009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199|009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00|009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01|009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02|009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03|009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04|009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05|009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06|009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07|009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08|009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09|009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10|009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11|009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12|009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13|009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14|009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15|009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16|009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17|009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18|009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19|009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20|009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21|009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22|009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23|009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24|009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25|009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26|009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27|009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28|009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29|009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30|009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31|009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32|009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33|009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34|009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35|009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36|009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37|009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38|009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39|009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40|009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41|009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42|009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43|009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44|009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45|009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46|009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47|009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48|009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49|009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50|009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51|009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52|009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53|009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54|009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55|009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56|009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57|009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58|009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59|009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60|009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61|009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62|009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63|009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64|009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65|009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66|009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67|009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68|009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69|009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70|009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71|009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72|009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73|009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74|009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75|009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76|009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77|009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78|009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79|009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80|009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81|009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82|009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83|009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84|009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85|009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86|009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87|009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88|009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89|009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90|009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91|009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92|009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93|009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94|009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95|009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96|009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97|009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98|009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299|009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00|009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01|009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02|009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03|009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04|009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05|009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06|009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07|009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08|009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09|009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10|009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11|009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12|009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13|009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14|009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15|009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16|009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17|009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18|009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19|009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20|009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21|009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22|009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23|009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24|009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25|009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26|009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27|009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28|009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29|009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30|009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31|009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32|009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33|009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34|009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35|009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36|009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37|009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38|009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39|009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40|009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41|009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42|009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43|009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44|009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45|009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46|009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47|009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48|009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49|009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50|009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51|009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52|009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53|009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54|009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55|009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56|009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57|009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58|009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59|009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60|009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61|009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62|009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63|009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64|009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65|009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66|009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67|009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68|009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69|009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70|009|내 나이 쉰 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71|009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72|009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73|009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74|009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75|009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76|009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77|009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78|009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79|009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80|009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81|009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82|009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83|009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84|009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85|009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86|009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87|009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88|009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89|009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90|009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91|009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92|009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93|009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94|009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95|009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96|009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97|009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98|009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399|009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00|009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01|009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02|009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03|009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04|009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05|009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06|009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07|009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08|009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09|009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10|009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11|009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12|009|왜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13|009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14|009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15|009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16|009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17|009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18|009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19|009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20|009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21|009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22|009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23|009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24|009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25|009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26|009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27|009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28|009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29|009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30|009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31|009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32|009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33|009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34|009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35|009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36|009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37|009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38|009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39|009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40|009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41|009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42|009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43|009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44|009|그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45|009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46|009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47|009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48|009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49|009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50|009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51|009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52|009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53|009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54|009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55|009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56|009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57|009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58|009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59|009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60|009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61|009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62|009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63|009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64|009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65|009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66|009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67|009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68|009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69|009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70|009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71|009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72|009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73|009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74|009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75|009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76|009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77|009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78|009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79|009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80|009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81|009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82|009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83|009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84|009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85|009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86|009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87|009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88|009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89|009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90|009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91|009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92|009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93|009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94|009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95|009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96|009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97|009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98|009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499|009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00|009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01|009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02|009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03|009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04|009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05|009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06|009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07|009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08|009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09|009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10|009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11|009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12|009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13|009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14|009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15|009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16|009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17|009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18|009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19|009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20|009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21|009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22|009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23|009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24|009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25|009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26|009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27|009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28|009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29|009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30|009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31|009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32|009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33|009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34|009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35|009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36|009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37|009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38|009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39|009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40|009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41|009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42|009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43|009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44|009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45|009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46|009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47|009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48|009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49|009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50|009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51|009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52|009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53|009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54|009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55|009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56|009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57|009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58|009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59|009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60|009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61|009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62|009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63|009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64|009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65|009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66|009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67|009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68|009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69|009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70|009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71|009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72|009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73|009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74|009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75|009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76|009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77|009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78|009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79|009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80|009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81|009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82|009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83|009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84|009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85|009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86|009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87|009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88|009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89|009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90|009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91|009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92|009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93|009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94|009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95|009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96|009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97|009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98|009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599|009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00|009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01|009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02|009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03|009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04|009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05|009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06|009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07|009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08|009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09|009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10|009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11|009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12|009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13|009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14|009|아빠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15|009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16|009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17|009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18|009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19|009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20|009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21|009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22|009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23|009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24|009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25|009|당시 열 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26|009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27|009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28|009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29|009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30|009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31|009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32|009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33|009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34|009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35|009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36|009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37|009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38|009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39|009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40|009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41|009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42|009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43|009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44|009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45|009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46|009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47|009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48|009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49|009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50|009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51|009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52|009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53|009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54|009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55|009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56|009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57|009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58|009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59|009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60|009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61|009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62|009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63|009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64|009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65|009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66|009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67|009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68|009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69|009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70|009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71|009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72|009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73|009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74|009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75|009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76|009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77|009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78|009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79|009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80|009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81|009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82|009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83|009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84|009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85|009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86|009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87|009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88|009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89|009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90|009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91|009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92|009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93|009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94|009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95|009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96|009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97|009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98|009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699|009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00|009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01|009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02|009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03|009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04|009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05|009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06|009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07|009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08|009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09|009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10|009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11|009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12|009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13|009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14|009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15|009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16|009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17|009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18|009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19|009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20|009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21|009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22|009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23|009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24|009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25|009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26|009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27|009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28|009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29|009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30|009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31|009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32|009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33|009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34|009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35|009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36|009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37|009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38|009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39|009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40|009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41|009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42|009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43|009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44|009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45|009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46|009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47|009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48|009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49|009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50|009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51|009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52|009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53|009|농담이 아냐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54|009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55|009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56|009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57|009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58|009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59|009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60|009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61|009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62|009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63|009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64|009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65|009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66|009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67|009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68|009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69|009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70|009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71|009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72|009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73|009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74|009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75|009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76|009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A_009|D_NX_A_009_0777|009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1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1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b786264ede972f0b6e2b56a16ec883045ac7a911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13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51|013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52|013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53|013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54|013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55|013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56|013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57|013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58|013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59|013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60|013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61|013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가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62|013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63|013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64|013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65|013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66|013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67|013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68|013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69|013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70|013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71|013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72|013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73|013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74|013|숙명론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75|013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76|013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77|013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78|013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79|013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80|013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81|013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82|013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83|013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84|013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85|013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86|013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87|013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88|013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89|013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90|013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91|013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92|013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93|013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94|013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95|013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96|013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97|013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98|013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099|013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00|013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01|013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02|013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03|013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04|013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05|013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06|013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07|013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08|013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09|013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10|013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11|013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12|013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13|013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14|013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15|013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16|013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17|013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18|013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19|013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20|013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21|013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22|013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23|013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24|013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25|013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26|013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27|013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28|013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29|013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30|013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31|013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32|013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33|013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34|013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35|013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36|013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37|013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38|013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39|013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40|013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41|013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42|013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43|013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44|013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45|013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46|013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47|013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48|013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49|013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50|013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51|013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52|013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53|013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54|013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55|013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56|013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57|013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58|013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59|013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60|013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61|013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62|013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63|013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64|013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65|013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66|013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67|013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68|013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69|013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70|013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71|013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72|013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73|013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74|013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75|013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76|013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77|013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78|013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79|013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80|013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81|013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82|013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83|013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84|013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85|013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86|013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87|013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88|013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89|013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90|013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91|013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92|013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93|013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94|013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95|013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96|013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97|013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98|013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199|013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00|013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01|013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02|013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03|013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04|013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05|013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06|013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07|013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08|013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09|013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10|013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11|013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12|013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13|013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14|013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15|013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16|013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17|013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18|013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19|013|활짝 피어야 할 한창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20|013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21|013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22|013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23|013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24|013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25|013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26|013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27|013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28|013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29|013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30|013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31|013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32|013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33|013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34|013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35|013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36|013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37|013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38|013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39|013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40|013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41|013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42|013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43|013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44|013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45|013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46|013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47|013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48|013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49|013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50|013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51|013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52|013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53|013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54|013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55|013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56|013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57|013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58|013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59|013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60|013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61|013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62|013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63|013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64|013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65|013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66|013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67|013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68|013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69|013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70|013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71|013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72|013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73|013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74|013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75|013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76|013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77|013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78|013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79|013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80|013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81|013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82|013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83|013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84|013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85|013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86|013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87|013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88|013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89|013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90|013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91|013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92|013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93|013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94|013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95|013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96|013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97|013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98|013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299|013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00|013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게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01|013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02|013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03|013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04|013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05|013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06|013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07|013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08|013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09|013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10|013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11|013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12|013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13|013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14|013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15|013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16|013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17|013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18|013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19|013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20|013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21|013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22|013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23|013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24|013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25|013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26|013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27|013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28|013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29|013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30|013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31|013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32|013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33|013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34|013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35|013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36|013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37|013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38|013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39|013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40|013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41|013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42|013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43|013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44|013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45|013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46|013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47|013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48|013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49|013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50|013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51|013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52|013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53|013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54|013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55|013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56|013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57|013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58|013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59|013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60|013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61|013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62|013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63|013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64|013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65|013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66|013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67|013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68|013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69|013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70|013|내 나이 쉰 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71|013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72|013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73|013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74|013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75|013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76|013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77|013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78|013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79|013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80|013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81|013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82|013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83|013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84|013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85|013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86|013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87|013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88|013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89|013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90|013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91|013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92|013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93|013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94|013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95|013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96|013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97|013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98|013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399|013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00|013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01|013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02|013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03|013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04|013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05|013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06|013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07|013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08|013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09|013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10|013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11|013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12|013|왜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13|013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14|013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15|013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16|013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17|013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18|013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19|013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20|013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21|013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22|013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23|013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24|013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25|013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26|013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27|013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28|013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29|013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30|013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31|013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32|013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33|013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34|013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35|013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36|013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37|013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38|013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39|013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40|013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41|013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42|013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43|013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44|013|그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45|013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46|013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47|013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48|013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49|013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50|013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51|013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52|013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53|013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54|013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55|013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56|013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57|013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58|013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59|013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60|013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61|013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62|013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63|013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64|013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65|013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66|013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67|013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68|013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69|013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70|013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71|013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72|013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73|013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74|013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75|013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76|013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77|013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78|013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79|013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80|013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81|013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82|013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83|013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84|013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85|013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86|013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87|013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88|013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89|013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90|013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91|013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92|013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93|013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94|013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95|013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96|013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97|013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98|013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499|013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00|013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01|013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02|013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03|013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04|013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05|013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06|013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07|013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08|013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09|013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10|013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11|013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12|013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13|013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14|013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15|013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16|013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17|013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18|013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19|013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20|013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21|013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22|013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23|013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24|013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25|013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26|013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27|013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28|013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29|013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30|013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31|013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32|013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33|013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34|013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35|013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36|013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37|013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38|013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39|013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40|013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41|013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42|013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43|013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44|013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45|013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46|013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47|013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48|013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49|013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50|013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51|013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52|013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53|013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54|013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55|013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56|013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57|013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58|013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59|013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60|013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61|013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62|013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63|013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64|013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65|013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66|013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67|013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68|013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69|013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70|013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71|013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72|013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73|013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74|013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75|013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76|013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77|013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78|013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79|013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80|013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81|013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82|013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83|013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84|013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85|013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86|013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87|013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88|013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89|013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90|013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91|013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92|013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93|013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94|013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95|013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96|013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97|013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98|013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599|013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00|013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01|013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02|013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03|013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04|013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05|013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06|013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07|013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08|013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09|013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10|013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11|013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12|013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13|013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14|013|아빠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15|013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16|013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17|013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18|013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19|013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20|013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21|013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22|013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23|013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24|013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25|013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26|013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27|013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28|013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29|013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30|013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31|013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32|013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33|013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34|013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35|013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36|013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37|013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38|013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39|013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40|013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41|013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42|013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43|013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44|013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45|013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46|013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47|013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48|013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49|013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50|013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51|013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52|013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53|013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54|013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55|013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56|013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57|013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58|013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59|013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60|013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61|013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62|013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63|013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64|013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65|013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66|013|침묵을 지킬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67|013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68|013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69|013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70|013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71|013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72|013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73|013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74|013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75|013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76|013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77|013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78|013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79|013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80|013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81|013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82|013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83|013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84|013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85|013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86|013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87|013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88|013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89|013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90|013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91|013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92|013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93|013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94|013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95|013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96|013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97|013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98|013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699|013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00|013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01|013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02|013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03|013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04|013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05|013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06|013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07|013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08|013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09|013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10|013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11|013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12|013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13|013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14|013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15|013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16|013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17|013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18|013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19|013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20|013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21|013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22|013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23|013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24|013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25|013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26|013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27|013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28|013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29|013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30|013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31|013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32|013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33|013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34|013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35|013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36|013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37|013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38|013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39|013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40|013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41|013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42|013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43|013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44|013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45|013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46|013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47|013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48|013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49|013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50|013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51|013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52|013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53|013|농담이 아냐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54|013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55|013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56|013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57|013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58|013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59|013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60|013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61|013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62|013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63|013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64|013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65|013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66|013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67|013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68|013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69|013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70|013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71|013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72|013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73|013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74|013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75|013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76|013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A_013|D_NX_A_013_0777|013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16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16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68db15e338e2601e07381f9830fc4d9dbd1add8c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16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51|016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52|016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53|016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54|016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55|016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56|016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57|016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58|016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59|016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60|016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61|016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62|016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63|016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64|016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65|016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66|016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67|016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68|016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69|016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70|016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71|016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72|016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73|016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74|016|숙명론 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75|016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76|016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77|016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78|016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79|016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80|016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81|016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82|016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83|016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84|016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85|016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86|016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87|016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88|016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89|016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90|016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91|016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92|016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93|016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94|016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95|016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96|016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97|016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98|016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099|016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00|016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01|016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02|016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03|016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04|016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05|016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06|016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07|016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08|016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09|016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10|016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11|016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12|016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13|016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14|016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15|016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16|016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17|016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18|016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19|016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20|016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21|016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22|016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23|016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24|016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25|016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26|016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27|016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28|016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29|016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30|016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31|016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32|016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33|016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34|016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35|016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36|016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37|016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38|016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39|016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40|016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41|016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42|016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43|016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44|016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45|016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46|016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47|016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48|016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49|016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50|016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51|016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52|016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53|016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54|016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55|016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56|016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57|016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58|016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59|016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60|016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61|016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62|016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63|016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64|016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65|016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66|016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67|016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68|016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69|016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70|016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71|016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72|016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73|016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74|016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75|016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76|016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77|016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78|016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79|016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80|016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81|016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82|016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83|016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84|016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85|016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86|016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87|016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88|016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89|016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90|016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91|016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92|016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93|016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94|016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95|016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96|016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97|016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98|016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199|016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00|016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01|016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02|016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03|016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04|016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05|016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06|016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07|016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08|016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09|016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10|016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11|016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12|016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13|016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14|016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15|016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16|016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17|016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18|016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19|016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20|016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21|016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22|016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23|016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24|016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25|016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26|016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27|016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28|016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29|016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30|016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31|016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32|016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33|016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34|016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35|016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36|016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37|016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38|016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39|016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40|016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41|016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42|016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43|016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44|016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45|016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46|016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47|016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48|016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49|016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50|016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51|016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52|016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53|016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54|016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55|016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56|016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57|016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58|016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59|016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60|016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61|016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62|016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63|016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64|016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65|016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66|016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67|016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68|016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69|016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70|016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71|016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72|016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73|016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74|016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75|016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76|016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77|016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78|016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79|016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80|016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81|016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82|016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83|016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84|016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85|016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86|016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87|016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88|016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89|016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90|016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91|016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92|016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93|016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94|016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95|016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96|016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97|016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98|016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299|016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00|016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01|016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02|016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03|016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04|016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05|016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06|016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07|016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08|016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09|016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10|016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11|016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12|016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13|016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14|016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15|016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16|016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17|016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18|016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19|016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20|016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21|016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22|016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23|016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24|016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25|016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26|016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27|016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28|016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29|016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30|016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31|016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32|016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33|016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34|016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35|016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36|016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37|016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38|016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39|016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40|016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41|016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42|016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43|016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44|016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45|016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46|016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47|016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48|016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49|016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50|016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51|016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52|016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53|016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54|016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55|016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56|016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57|016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58|016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59|016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60|016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61|016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62|016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63|016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64|016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65|016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66|016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67|016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68|016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69|016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70|016|내 나이 쉰 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71|016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72|016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73|016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74|016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75|016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76|016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77|016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78|016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79|016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80|016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81|016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82|016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83|016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84|016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85|016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86|016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87|016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88|016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89|016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90|016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91|016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92|016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93|016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94|016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95|016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96|016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97|016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98|016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399|016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00|016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01|016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02|016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03|016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04|016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05|016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06|016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07|016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08|016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09|016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10|016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11|016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12|016|왜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13|016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14|016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15|016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16|016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17|016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18|016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19|016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20|016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21|016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22|016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23|016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24|016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25|016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26|016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27|016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28|016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29|016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30|016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31|016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32|016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33|016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34|016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35|016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36|016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37|016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38|016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39|016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40|016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41|016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42|016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43|016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44|016|그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45|016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46|016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47|016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48|016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49|016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50|016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51|016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52|016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53|016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54|016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55|016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56|016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57|016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58|016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59|016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60|016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61|016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62|016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63|016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64|016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65|016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66|016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67|016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68|016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69|016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70|016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71|016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72|016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73|016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74|016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75|016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76|016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77|016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78|016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79|016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80|016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81|016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82|016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83|016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84|016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85|016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86|016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87|016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88|016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89|016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90|016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91|016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92|016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93|016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94|016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95|016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96|016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97|016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98|016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499|016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00|016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01|016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02|016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03|016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04|016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05|016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06|016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07|016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08|016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09|016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10|016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11|016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12|016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13|016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14|016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15|016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16|016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17|016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18|016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19|016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20|016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21|016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22|016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23|016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24|016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25|016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26|016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27|016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28|016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29|016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30|016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31|016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32|016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33|016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34|016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35|016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36|016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37|016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38|016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39|016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40|016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41|016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42|016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43|016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44|016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45|016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46|016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47|016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48|016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49|016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50|016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51|016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52|016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53|016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54|016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55|016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56|016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57|016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58|016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59|016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60|016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61|016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62|016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63|016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64|016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65|016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66|016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67|016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68|016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69|016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70|016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71|016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72|016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73|016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74|016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75|016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76|016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77|016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78|016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79|016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80|016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81|016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82|016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83|016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84|016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85|016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86|016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87|016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88|016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89|016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90|016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91|016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92|016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93|016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94|016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95|016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96|016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97|016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98|016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599|016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00|016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01|016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02|016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03|016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04|016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05|016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06|016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07|016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08|016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09|016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10|016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11|016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12|016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13|016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14|016|아빠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15|016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16|016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17|016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18|016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19|016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20|016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21|016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22|016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23|016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24|016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봤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25|016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26|016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27|016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28|016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29|016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30|016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31|016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32|016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33|016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34|016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35|016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36|016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37|016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38|016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39|016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40|016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41|016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42|016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43|016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44|016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45|016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46|016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47|016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48|016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49|016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50|016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51|016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52|016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53|016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54|016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55|016|친척 집이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56|016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57|016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58|016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59|016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60|016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61|016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62|016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63|016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64|016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65|016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66|016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67|016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68|016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69|016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70|016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71|016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72|016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73|016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74|016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75|016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76|016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77|016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78|016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79|016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80|016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81|016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82|016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83|016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84|016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85|016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86|016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87|016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88|016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89|016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90|016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91|016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92|016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93|016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94|016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95|016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96|016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97|016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98|016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699|016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00|016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01|016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02|016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03|016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04|016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05|016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06|016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07|016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08|016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09|016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10|016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11|016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12|016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13|016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14|016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15|016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16|016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17|016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18|016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19|016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20|016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21|016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22|016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23|016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24|016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25|016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26|016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27|016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28|016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29|016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30|016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31|016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32|016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33|016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34|016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35|016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36|016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37|016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38|016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39|016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40|016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41|016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42|016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43|016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44|016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45|016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46|016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47|016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48|016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49|016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50|016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51|016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52|016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53|016|농담이 아냐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54|016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55|016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56|016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57|016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58|016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59|016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60|016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61|016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62|016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63|016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64|016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65|016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66|016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67|016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68|016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69|016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70|016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71|016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72|016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73|016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74|016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75|016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76|016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A_016|D_NX_A_016_0777|016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2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2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c91da5b35fdab0a40a76b98a2dfec6b75f43cf7b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22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51|022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52|022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53|022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54|022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55|022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56|022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57|022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58|022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59|022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60|022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61|022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62|022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63|022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64|022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65|022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66|022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67|022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68|022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69|022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70|022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71|022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72|022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73|022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74|022|숙명론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75|022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76|022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77|022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78|022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79|022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80|022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81|022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82|022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83|022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84|022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85|022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86|022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87|022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88|022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89|022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90|022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91|022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92|022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93|022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94|022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95|022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96|022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97|022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98|022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099|022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00|022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01|022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02|022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03|022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04|022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05|022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06|022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07|022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08|022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09|022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10|022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11|022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12|022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13|022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14|022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15|022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16|022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17|022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18|022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19|022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20|022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21|022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22|022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23|022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24|022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25|022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26|022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27|022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28|022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29|022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30|022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31|022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32|022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33|022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34|022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35|022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36|022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37|022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38|022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39|022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40|022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41|022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42|022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43|022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44|022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45|022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46|022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47|022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48|022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49|022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50|022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51|022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52|022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53|022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54|022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55|022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56|022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57|022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58|022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59|022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60|022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61|022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62|022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63|022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64|022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65|022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66|022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67|022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68|022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69|022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70|022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71|022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72|022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73|022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74|022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75|022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76|022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77|022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78|022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79|022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80|022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81|022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82|022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83|022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84|022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85|022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86|022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87|022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88|022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89|022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90|022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91|022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92|022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93|022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94|022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95|022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96|022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97|022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98|022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199|022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00|022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01|022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02|022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03|022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04|022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05|022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06|022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07|022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08|022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09|022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10|022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11|022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12|022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13|022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14|022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15|022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16|022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17|022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18|022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19|022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20|022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21|022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22|022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23|022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24|022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25|022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26|022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27|022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28|022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29|022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30|022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31|022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32|022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33|022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34|022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35|022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36|022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37|022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38|022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39|022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40|022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41|022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42|022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43|022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44|022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45|022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46|022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47|022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48|022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49|022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50|022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51|022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52|022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53|022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54|022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55|022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56|022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57|022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58|022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59|022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60|022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61|022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62|022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63|022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64|022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65|022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66|022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67|022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68|022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69|022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70|022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71|022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72|022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73|022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74|022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75|022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76|022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77|022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78|022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79|022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80|022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81|022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82|022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83|022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84|022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85|022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86|022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87|022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88|022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89|022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90|022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91|022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92|022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93|022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94|022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95|022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96|022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97|022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98|022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299|022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00|022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01|022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02|022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03|022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04|022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05|022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06|022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07|022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08|022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09|022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10|022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11|022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12|022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13|022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14|022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15|022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16|022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17|022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18|022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19|022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20|022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21|022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22|022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23|022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24|022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25|022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26|022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27|022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28|022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29|022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30|022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31|022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32|022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33|022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34|022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35|022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36|022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37|022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38|022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39|022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40|022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41|022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42|022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43|022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44|022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45|022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46|022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47|022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48|022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49|022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50|022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51|022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52|022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53|022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54|022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55|022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56|022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57|022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58|022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59|022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60|022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61|022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62|022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63|022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64|022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65|022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66|022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67|022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68|022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69|022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70|022|내 나이 쉰 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71|022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72|022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73|022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74|022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75|022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76|022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77|022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78|022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79|022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80|022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81|022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82|022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83|022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84|022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85|022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86|022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87|022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88|022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89|022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90|022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91|022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92|022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93|022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94|022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95|022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96|022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97|022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98|022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399|022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00|022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01|022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02|022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03|022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04|022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05|022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06|022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07|022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08|022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09|022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10|022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11|022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12|022|왜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13|022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14|022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15|022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16|022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17|022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18|022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19|022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20|022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21|022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22|022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23|022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24|022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25|022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26|022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27|022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28|022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29|022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30|022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31|022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32|022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33|022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34|022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35|022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36|022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37|022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38|022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39|022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40|022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41|022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42|022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43|022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44|022|그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45|022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46|022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47|022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48|022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49|022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50|022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51|022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52|022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53|022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54|022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55|022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56|022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57|022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58|022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59|022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60|022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61|022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62|022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63|022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64|022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65|022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66|022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67|022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68|022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69|022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70|022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71|022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72|022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73|022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74|022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75|022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76|022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77|022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78|022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79|022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80|022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81|022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82|022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83|022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84|022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85|022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86|022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87|022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88|022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89|022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90|022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91|022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92|022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93|022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94|022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95|022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96|022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97|022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98|022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499|022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00|022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01|022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02|022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03|022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04|022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05|022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06|022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07|022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08|022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09|022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10|022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11|022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12|022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13|022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14|022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15|022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16|022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17|022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18|022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19|022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20|022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21|022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22|022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23|022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24|022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25|022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26|022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27|022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28|022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29|022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30|022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31|022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32|022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33|022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34|022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35|022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36|022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37|022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38|022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39|022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40|022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41|022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42|022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43|022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44|022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45|022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46|022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47|022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48|022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49|022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50|022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51|022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52|022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53|022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54|022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55|022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56|022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57|022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58|022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59|022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60|022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61|022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62|022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63|022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64|022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65|022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66|022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67|022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68|022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69|022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70|022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71|022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72|022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73|022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74|022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75|022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76|022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77|022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78|022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79|022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80|022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81|022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82|022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83|022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84|022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85|022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86|022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87|022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88|022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89|022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90|022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91|022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92|022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93|022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94|022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95|022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96|022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97|022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98|022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599|022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00|022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01|022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02|022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03|022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04|022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05|022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06|022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07|022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08|022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09|022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10|022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11|022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12|022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13|022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14|022|아빠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15|022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16|022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17|022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18|022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19|022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20|022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21|022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22|022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23|022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24|022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25|022|당시 열 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26|022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27|022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28|022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29|022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30|022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31|022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32|022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33|022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34|022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35|022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36|022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37|022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38|022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39|022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40|022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41|022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42|022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43|022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44|022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45|022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46|022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47|022|필요한 게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48|022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49|022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50|022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51|022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52|022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53|022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54|022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55|022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56|022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57|022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58|022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59|022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60|022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61|022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62|022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63|022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64|022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65|022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66|022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67|022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68|022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69|022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70|022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71|022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72|022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73|022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74|022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75|022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76|022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77|022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78|022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79|022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80|022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81|022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82|022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83|022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84|022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85|022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86|022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87|022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88|022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89|022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90|022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91|022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92|022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93|022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94|022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95|022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96|022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97|022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98|022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699|022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00|022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01|022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02|022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03|022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04|022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05|022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06|022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07|022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08|022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09|022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10|022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11|022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12|022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13|022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14|022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15|022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16|022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17|022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18|022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19|022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20|022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21|022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22|022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23|022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24|022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25|022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26|022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27|022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28|022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29|022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30|022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31|022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32|022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33|022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34|022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35|022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36|022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37|022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38|022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39|022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40|022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41|022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42|022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43|022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44|022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45|022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46|022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47|022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48|022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49|022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50|022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51|022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52|022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53|022|농담이 아냐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54|022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55|022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56|022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57|022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58|022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59|022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60|022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61|022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62|022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63|022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64|022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65|022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66|022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67|022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68|022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69|022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70|022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71|022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72|022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73|022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74|022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75|022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76|022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A_022|D_NX_A_022_0777|022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26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26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5e345c7f0fe71dd311872df2eb539a6068c6cfe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26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51|026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52|026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53|026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54|026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55|026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56|026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57|026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58|026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59|026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60|026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61|026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62|026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63|026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64|026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65|026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66|026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67|026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68|026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69|026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70|026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71|026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72|026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73|026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74|026|숙명론 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75|026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76|026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77|026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78|026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79|026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80|026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81|026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82|026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83|026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84|026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85|026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86|026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87|026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88|026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89|026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90|026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91|026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92|026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93|026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94|026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95|026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96|026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97|026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98|026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099|026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00|026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01|026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02|026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03|026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04|026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05|026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06|026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07|026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08|026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09|026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10|026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11|026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12|026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13|026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14|026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15|026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16|026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17|026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18|026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19|026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20|026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21|026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22|026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23|026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24|026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25|026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26|026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27|026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28|026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29|026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30|026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31|026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32|026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33|026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34|026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35|026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36|026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37|026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38|026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39|026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40|026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41|026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42|026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43|026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44|026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45|026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46|026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47|026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48|026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49|026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50|026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51|026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52|026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53|026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54|026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55|026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56|026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57|026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58|026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59|026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60|026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61|026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62|026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63|026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64|026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65|026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66|026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67|026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68|026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69|026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70|026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71|026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72|026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73|026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74|026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75|026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76|026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77|026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78|026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79|026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80|026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81|026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82|026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83|026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84|026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85|026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86|026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87|026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88|026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89|026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90|026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91|026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92|026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93|026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94|026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95|026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96|026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97|026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98|026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199|026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00|026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01|026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02|026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03|026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04|026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05|026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06|026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07|026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08|026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09|026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10|026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11|026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12|026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13|026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14|026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15|026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16|026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17|026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18|026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19|026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20|026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21|026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22|026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23|026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24|026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25|026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26|026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27|026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28|026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29|026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30|026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31|026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32|026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33|026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34|026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35|026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36|026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37|026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38|026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39|026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40|026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41|026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42|026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43|026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44|026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45|026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46|026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47|026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48|026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49|026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50|026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51|026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52|026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53|026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54|026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55|026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56|026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57|026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58|026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59|026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60|026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61|026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62|026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63|026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64|026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65|026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66|026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67|026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68|026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69|026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70|026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71|026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72|026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73|026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74|026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75|026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76|026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77|026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78|026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79|026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80|026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81|026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82|026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83|026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84|026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85|026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86|026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87|026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88|026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89|026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90|026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91|026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92|026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93|026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94|026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95|026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96|026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97|026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98|026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299|026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00|026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01|026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02|026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03|026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04|026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05|026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06|026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07|026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08|026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09|026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10|026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11|026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12|026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13|026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14|026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15|026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16|026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17|026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18|026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19|026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20|026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21|026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22|026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23|026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24|026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25|026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26|026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27|026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28|026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29|026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30|026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31|026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32|026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33|026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34|026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35|026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36|026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37|026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38|026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39|026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40|026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41|026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42|026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43|026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44|026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45|026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46|026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47|026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48|026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49|026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50|026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51|026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52|026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53|026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54|026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55|026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56|026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57|026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58|026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59|026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60|026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61|026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62|026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63|026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64|026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65|026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66|026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67|026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68|026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69|026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70|026|내 나이 쉰 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71|026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72|026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73|026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74|026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75|026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76|026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77|026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78|026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79|026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80|026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81|026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82|026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83|026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84|026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85|026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86|026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87|026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88|026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89|026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90|026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91|026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92|026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93|026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94|026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95|026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96|026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97|026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98|026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399|026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00|026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01|026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02|026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03|026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04|026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05|026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06|026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07|026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08|026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09|026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10|026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11|026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12|026|왜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13|026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14|026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15|026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16|026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17|026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18|026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19|026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20|026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21|026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22|026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23|026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24|026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25|026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26|026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27|026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28|026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29|026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30|026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31|026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32|026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33|026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34|026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35|026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36|026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37|026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38|026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39|026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40|026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41|026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42|026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43|026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44|026|그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45|026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46|026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47|026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48|026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49|026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50|026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51|026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52|026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53|026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54|026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55|026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56|026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57|026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58|026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59|026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60|026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61|026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62|026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63|026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64|026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65|026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66|026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67|026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68|026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69|026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70|026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71|026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72|026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73|026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74|026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75|026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76|026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77|026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78|026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79|026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80|026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81|026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82|026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83|026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84|026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85|026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86|026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87|026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88|026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89|026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90|026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91|026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92|026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93|026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94|026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95|026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96|026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97|026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98|026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499|026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00|026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01|026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02|026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03|026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04|026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05|026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06|026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07|026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08|026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09|026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10|026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11|026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12|026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13|026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14|026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15|026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16|026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17|026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18|026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19|026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20|026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21|026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22|026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23|026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24|026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25|026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26|026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27|026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28|026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29|026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30|026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31|026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32|026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33|026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34|026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35|026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36|026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37|026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38|026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39|026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40|026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41|026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42|026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43|026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44|026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45|026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46|026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47|026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48|026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49|026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50|026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51|026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52|026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53|026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54|026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55|026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56|026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57|026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58|026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59|026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60|026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61|026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62|026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63|026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64|026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65|026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66|026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67|026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68|026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69|026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70|026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71|026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72|026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73|026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74|026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75|026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76|026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77|026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78|026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79|026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80|026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81|026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82|026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83|026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84|026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85|026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86|026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87|026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88|026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89|026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90|026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91|026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92|026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93|026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94|026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95|026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96|026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97|026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98|026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599|026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00|026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01|026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02|026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03|026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04|026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05|026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06|026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07|026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08|026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09|026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10|026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11|026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12|026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13|026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14|026|아빠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15|026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16|026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17|026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18|026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19|026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20|026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21|026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22|026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23|026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24|026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25|026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26|026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27|026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28|026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29|026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30|026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31|026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32|026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33|026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34|026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35|026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36|026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37|026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38|026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39|026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40|026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41|026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42|026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43|026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44|026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45|026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46|026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47|026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48|026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49|026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50|026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51|026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52|026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53|026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54|026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55|026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56|026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57|026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58|026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59|026|그리고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60|026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61|026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62|026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63|026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64|026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65|026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66|026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67|026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68|026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69|026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70|026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71|026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72|026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73|026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74|026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75|026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76|026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77|026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78|026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79|026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80|026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81|026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82|026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83|026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84|026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85|026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86|026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87|026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88|026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89|026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90|026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91|026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92|026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93|026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94|026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95|026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96|026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97|026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98|026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699|026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00|026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01|026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02|026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03|026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04|026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05|026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06|026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07|026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08|026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09|026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10|026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11|026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12|026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13|026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14|026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15|026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16|026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17|026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18|026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19|026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20|026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21|026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22|026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23|026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24|026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25|026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26|026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27|026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28|026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29|026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30|026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31|026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32|026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33|026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34|026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35|026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36|026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37|026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38|026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39|026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40|026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41|026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42|026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43|026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44|026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45|026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46|026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47|026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48|026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49|026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50|026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51|026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52|026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53|026|농담이 아냐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54|026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55|026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56|026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57|026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58|026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59|026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60|026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61|026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62|026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63|026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64|026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65|026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66|026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67|026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이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68|026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69|026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70|026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71|026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72|026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73|026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74|026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75|026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76|026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A_026|D_NX_A_026_0777|026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6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6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45fba4b98d20a7a704839a588b5f79ea3bcc76cc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A_063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51|063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52|063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53|063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54|063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55|063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56|063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57|063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58|063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59|063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60|063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61|063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62|063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63|063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64|063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65|063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66|063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67|063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68|063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69|063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70|063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71|063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72|063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73|063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74|063|숙명론 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75|063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76|063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77|063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78|063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79|063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80|063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81|063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82|063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83|063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84|063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85|063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86|063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87|063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88|063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89|063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90|063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91|063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92|063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93|063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94|063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95|063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96|063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97|063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98|063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099|063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00|063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01|063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02|063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03|063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04|063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05|063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06|063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07|063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08|063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09|063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10|063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11|063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12|063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13|063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14|063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15|063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16|063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17|063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18|063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19|063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20|063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21|063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22|063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23|063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24|063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25|063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26|063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27|063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28|063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29|063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30|063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31|063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32|063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33|063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34|063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35|063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36|063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37|063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38|063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39|063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40|063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41|063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42|063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43|063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44|063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45|063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46|063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47|063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48|063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49|063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50|063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51|063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52|063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53|063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54|063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55|063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56|063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57|063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58|063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59|063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60|063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61|063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62|063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63|063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64|063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65|063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66|063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67|063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68|063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69|063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70|063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71|063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72|063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73|063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74|063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75|063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76|063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77|063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78|063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79|063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80|063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81|063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82|063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83|063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84|063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85|063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86|063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87|063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88|063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89|063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90|063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91|063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92|063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93|063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94|063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95|063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96|063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97|063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98|063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199|063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00|063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01|063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02|063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03|063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04|063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05|063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06|063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07|063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08|063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09|063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10|063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11|063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12|063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13|063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14|063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15|063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16|063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17|063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18|063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19|063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20|063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21|063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22|063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23|063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24|063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25|063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26|063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27|063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28|063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29|063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30|063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31|063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32|063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33|063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34|063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35|063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36|063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37|063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38|063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39|063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40|063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41|063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42|063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43|063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44|063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45|063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46|063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47|063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48|063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49|063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50|063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51|063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52|063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53|063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54|063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55|063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56|063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57|063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58|063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59|063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60|063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61|063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62|063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63|063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64|063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65|063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66|063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67|063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68|063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69|063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70|063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71|063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72|063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73|063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74|063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75|063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76|063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77|063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78|063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79|063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80|063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81|063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82|063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83|063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84|063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85|063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86|063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87|063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88|063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89|063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90|063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91|063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92|063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93|063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94|063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95|063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96|063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97|063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98|063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299|063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00|063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01|063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02|063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03|063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04|063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05|063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06|063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07|063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08|063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09|063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10|063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11|063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12|063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13|063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14|063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15|063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16|063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17|063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18|063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19|063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20|063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21|063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22|063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23|063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24|063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25|063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26|063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27|063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28|063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29|063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30|063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31|063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32|063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33|063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34|063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35|063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36|063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37|063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38|063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39|063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40|063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41|063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42|063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43|063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44|063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45|063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46|063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47|063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48|063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49|063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50|063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51|063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52|063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53|063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54|063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55|063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56|063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57|063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58|063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59|063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60|063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61|063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62|063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63|063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64|063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65|063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66|063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67|063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68|063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69|063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70|063|내 나이 쉰 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71|063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72|063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73|063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74|063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75|063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76|063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77|063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78|063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79|063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80|063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81|063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82|063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83|063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84|063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85|063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86|063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87|063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88|063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89|063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90|063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91|063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92|063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93|063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94|063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95|063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96|063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97|063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98|063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399|063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00|063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01|063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02|063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03|063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04|063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05|063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06|063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07|063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08|063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09|063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10|063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11|063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12|063|왜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13|063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14|063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15|063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16|063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17|063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18|063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19|063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20|063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21|063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22|063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23|063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24|063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25|063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26|063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27|063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28|063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29|063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30|063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31|063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32|063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33|063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34|063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35|063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36|063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37|063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38|063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39|063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40|063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41|063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42|063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43|063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44|063|그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45|063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46|063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47|063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48|063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49|063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50|063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51|063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52|063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53|063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54|063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55|063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56|063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57|063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58|063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59|063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60|063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61|063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62|063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63|063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64|063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65|063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66|063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67|063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68|063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69|063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70|063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71|063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72|063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73|063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74|063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75|063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76|063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77|063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78|063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79|063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80|063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81|063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82|063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83|063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84|063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85|063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86|063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87|063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88|063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89|063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90|063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91|063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92|063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93|063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94|063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95|063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96|063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97|063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98|063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499|063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00|063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01|063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02|063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03|063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04|063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05|063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06|063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07|063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08|063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09|063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10|063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11|063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12|063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13|063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14|063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15|063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16|063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17|063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18|063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19|063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20|063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21|063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22|063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23|063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24|063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25|063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26|063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27|063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28|063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29|063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30|063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31|063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32|063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33|063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34|063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35|063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36|063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37|063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38|063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39|063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40|063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41|063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42|063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43|063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44|063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45|063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46|063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47|063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48|063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49|063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50|063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51|063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52|063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53|063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54|063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55|063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56|063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57|063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58|063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59|063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60|063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61|063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62|063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63|063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64|063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65|063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66|063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67|063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68|063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69|063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70|063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71|063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72|063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73|063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74|063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75|063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76|063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77|063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78|063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79|063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80|063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81|063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82|063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83|063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84|063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85|063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86|063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87|063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88|063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89|063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90|063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91|063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92|063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93|063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94|063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95|063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96|063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97|063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98|063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599|063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00|063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01|063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02|063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03|063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04|063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05|063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06|063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07|063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08|063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09|063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10|063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11|063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12|063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13|063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14|063|아빠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15|063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16|063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17|063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18|063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19|063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20|063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21|063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22|063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23|063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24|063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25|063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26|063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27|063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28|063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29|063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30|063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31|063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32|063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33|063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34|063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35|063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36|063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37|063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38|063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39|063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40|063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41|063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42|063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43|063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44|063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45|063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46|063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47|063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48|063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49|063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50|063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51|063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52|063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53|063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54|063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55|063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56|063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57|063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58|063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59|063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60|063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61|063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62|063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63|063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64|063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65|063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66|063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67|063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68|063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69|063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70|063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71|063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72|063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73|063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74|063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75|063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76|063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77|063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78|063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79|063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80|063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81|063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82|063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83|063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84|063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85|063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86|063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87|063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88|063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89|063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90|063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91|063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92|063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93|063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94|063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95|063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96|063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97|063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98|063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699|063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00|063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01|063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02|063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03|063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04|063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05|063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06|063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07|063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08|063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09|063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10|063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11|063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12|063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13|063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14|063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15|063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16|063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17|063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18|063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19|063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20|063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21|063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22|063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23|063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24|063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25|063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26|063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27|063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28|063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29|063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30|063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31|063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32|063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33|063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34|063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35|063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36|063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37|063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38|063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39|063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40|063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41|063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42|063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43|063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44|063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45|063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46|063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47|063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48|063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49|063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50|063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51|063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52|063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53|063|농담이 아냐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54|063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55|063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56|063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57|063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58|063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59|063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60|063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61|063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62|063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63|063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64|063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65|063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66|063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67|063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68|063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69|063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70|063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71|063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72|063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73|063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74|063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75|063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76|063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A_063|D_NX_A_063_0777|063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B_02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B_02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d0b7731cf77b2de870b56420b493581958e02fa8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B_021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51|021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52|021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53|021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54|021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55|021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56|021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57|021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58|021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59|021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60|021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61|021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62|021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63|021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64|021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65|021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66|021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67|021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68|021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69|021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70|021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71|021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72|021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73|021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74|021|숙명론 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75|021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76|021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77|021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78|021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79|021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80|021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81|021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82|021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83|021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84|021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85|021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86|021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87|021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88|021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89|021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90|021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91|021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92|021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93|021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94|021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95|021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96|021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97|021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98|021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099|021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00|021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01|021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02|021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03|021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04|021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05|021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06|021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07|021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08|021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09|021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10|021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11|021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12|021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13|021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14|021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15|021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16|021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17|021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18|021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19|021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20|021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21|021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22|021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23|021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24|021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25|021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26|021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27|021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28|021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29|021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30|021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31|021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32|021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33|021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34|021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35|021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36|021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37|021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38|021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39|021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40|021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41|021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42|021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43|021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44|021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45|021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46|021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47|021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48|021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49|021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50|021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51|021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52|021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53|021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54|021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55|021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56|021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57|021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58|021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59|021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60|021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61|021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62|021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63|021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64|021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65|021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66|021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67|021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68|021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69|021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70|021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71|021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72|021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73|021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74|021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75|021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76|021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77|021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78|021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79|021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80|021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81|021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82|021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83|021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84|021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85|021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86|021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87|021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88|021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89|021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90|021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91|021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92|021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93|021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94|021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95|021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96|021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97|021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98|021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199|021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00|021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01|021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02|021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03|021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04|021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05|021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06|021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07|021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08|021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09|021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10|021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11|021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12|021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13|021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14|021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15|021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16|021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17|021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18|021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19|021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20|021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21|021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22|021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23|021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24|021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25|021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26|021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27|021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28|021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29|021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30|021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31|021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32|021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33|021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34|021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35|021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36|021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37|021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38|021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39|021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40|021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41|021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42|021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43|021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44|021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45|021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46|021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47|021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48|021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49|021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50|021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51|021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52|021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53|021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54|021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55|021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56|021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57|021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58|021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59|021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60|021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61|021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62|021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63|021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64|021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65|021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66|021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67|021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68|021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69|021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70|021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71|021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72|021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73|021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74|021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75|021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76|021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77|021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78|021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79|021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80|021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81|021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82|021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83|021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84|021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85|021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86|021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87|021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88|021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89|021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90|021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91|021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92|021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93|021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94|021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95|021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96|021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97|021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98|021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299|021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00|021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게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01|021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02|021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03|021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04|021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05|021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06|021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07|021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08|021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09|021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10|021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11|021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12|021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13|021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14|021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15|021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16|021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17|021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18|021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19|021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20|021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21|021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22|021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23|021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24|021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25|021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26|021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27|021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28|021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29|021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30|021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31|021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32|021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33|021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34|021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35|021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36|021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37|021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38|021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39|021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40|021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41|021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42|021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43|021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44|021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45|021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46|021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47|021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48|021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49|021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50|021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51|021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52|021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53|021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54|021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55|021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56|021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57|021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58|021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59|021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60|021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61|021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62|021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63|021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64|021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65|021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66|021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67|021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68|021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69|021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70|021|내 나이 쉰 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71|021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72|021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73|021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74|021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75|021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76|021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77|021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78|021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79|021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80|021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81|021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82|021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83|021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84|021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85|021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86|021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87|021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88|021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89|021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90|021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91|021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92|021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93|021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94|021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95|021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96|021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97|021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98|021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399|021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00|021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01|021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02|021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03|021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04|021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05|021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06|021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07|021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08|021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09|021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10|021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11|021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12|021|왜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13|021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14|021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15|021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16|021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17|021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18|021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19|021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20|021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21|021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22|021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23|021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24|021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25|021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26|021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27|021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28|021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29|021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30|021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31|021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32|021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33|021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34|021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35|021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36|021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37|021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38|021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39|021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40|021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41|021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42|021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43|021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44|021|그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45|021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46|021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47|021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48|021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49|021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50|021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51|021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52|021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53|021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54|021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55|021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56|021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57|021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58|021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59|021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60|021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61|021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62|021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63|021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64|021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65|021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66|021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67|021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68|021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69|021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70|021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71|021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72|021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73|021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74|021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75|021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76|021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77|021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78|021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79|021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80|021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81|021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82|021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83|021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84|021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85|021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86|021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87|021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88|021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89|021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90|021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91|021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92|021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93|021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94|021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95|021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96|021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97|021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98|021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499|021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00|021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01|021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02|021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03|021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04|021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05|021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06|021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07|021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08|021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09|021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10|021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11|021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12|021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13|021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14|021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15|021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16|021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17|021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18|021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19|021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20|021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21|021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22|021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23|021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24|021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25|021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26|021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27|021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28|021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29|021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30|021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31|021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32|021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33|021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34|021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35|021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36|021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37|021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38|021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39|021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40|021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41|021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42|021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43|021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44|021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45|021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46|021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47|021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48|021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49|021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50|021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51|021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52|021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53|021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54|021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55|021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56|021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57|021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58|021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59|021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60|021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61|021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62|021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63|021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64|021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65|021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66|021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67|021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68|021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69|021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70|021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71|021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72|021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73|021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74|021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75|021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76|021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77|021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78|021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79|021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80|021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81|021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82|021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83|021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84|021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85|021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86|021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87|021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88|021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89|021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90|021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91|021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92|021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93|021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94|021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95|021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96|021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97|021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98|021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599|021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00|021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01|021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02|021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03|021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04|021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05|021|앨리스, 달걀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06|021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07|021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08|021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09|021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10|021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11|021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12|021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13|021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14|021|아빠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15|021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16|021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17|021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18|021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19|021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20|021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21|021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22|021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23|021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24|021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25|021|당시 열 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26|021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27|021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28|021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29|021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30|021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31|021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32|021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33|021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34|021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35|021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36|021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37|021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38|021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39|021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40|021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41|021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42|021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43|021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44|021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45|021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46|021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47|021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48|021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49|021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50|021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51|021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52|021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53|021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54|021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55|021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56|021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57|021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58|021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59|021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60|021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61|021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62|021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63|021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64|021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65|021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66|021|침묵을 지킬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67|021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68|021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69|021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70|021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71|021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72|021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73|021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74|021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75|021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76|021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77|021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78|021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79|021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80|021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81|021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82|021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83|021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84|021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에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85|021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86|021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87|021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88|021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89|021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90|021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91|021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92|021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93|021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94|021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95|021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96|021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97|021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98|021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699|021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00|021|그래 올해에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01|021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02|021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03|021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04|021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05|021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06|021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07|021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08|021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09|021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10|021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11|021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12|021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13|021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14|021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15|021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16|021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17|021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18|021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19|021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20|021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21|021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22|021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23|021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24|021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25|021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26|021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27|021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28|021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29|021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30|021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31|021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32|021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33|021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34|021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35|021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36|021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37|021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38|021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39|021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40|021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41|021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42|021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43|021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44|021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45|021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46|021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47|021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48|021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49|021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50|021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51|021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52|021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53|021|농담이 아니야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54|021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55|021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56|021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57|021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58|021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59|021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60|021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61|021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62|021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63|021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64|021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65|021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66|021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67|021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68|021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69|021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70|021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71|021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72|021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73|021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74|021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75|021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76|021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B_021|D_NX_B_021_0777|021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B_06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B_06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e8aa7ca0b57f92ab585203a2f78ce6517d9b516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B_064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51|064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52|064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53|064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54|064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55|064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56|064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57|064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58|064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59|064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60|064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61|064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62|064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63|064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64|064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65|064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66|064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67|064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68|064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69|064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70|064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71|064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72|064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73|064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74|064|숙명론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75|064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76|064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77|064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78|064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79|064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80|064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81|064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82|064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83|064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84|064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85|064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86|064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87|064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88|064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89|064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90|064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91|064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92|064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93|064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94|064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95|064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96|064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97|064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98|064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099|064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00|064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01|064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02|064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03|064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04|064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05|064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시죠?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06|064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07|064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08|064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09|064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10|064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11|064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12|064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13|064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14|064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15|064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16|064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17|064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18|064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19|064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20|064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21|064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22|064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23|064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24|064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25|064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26|064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27|064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28|064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29|064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30|064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31|064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32|064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33|064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34|064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35|064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36|064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37|064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38|064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39|064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40|064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41|064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42|064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43|064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44|064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45|064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46|064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47|064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48|064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49|064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50|064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51|064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52|064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53|064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54|064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55|064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56|064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57|064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58|064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59|064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60|064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61|064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62|064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63|064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64|064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65|064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66|064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67|064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68|064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69|064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70|064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71|064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72|064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73|064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74|064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75|064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76|064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77|064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78|064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79|064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80|064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81|064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82|064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83|064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84|064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85|064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86|064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87|064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88|064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89|064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90|064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91|064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92|064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93|064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94|064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95|064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96|064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97|064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98|064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199|064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00|064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01|064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02|064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03|064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04|064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05|064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06|064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07|064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08|064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09|064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10|064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11|064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12|064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13|064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14|064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15|064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16|064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17|064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18|064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19|064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20|064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21|064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22|064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23|064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24|064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25|064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26|064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27|064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28|064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29|064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30|064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31|064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32|064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33|064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34|064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35|064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36|064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37|064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38|064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39|064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40|064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41|064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42|064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43|064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44|064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45|064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46|064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47|064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48|064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49|064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50|064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51|064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52|064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53|064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54|064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55|064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56|064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57|064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58|064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59|064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60|064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61|064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62|064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63|064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64|064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65|064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66|064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67|064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68|064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69|064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70|064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71|064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72|064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73|064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74|064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75|064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76|064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77|064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78|064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79|064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80|064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81|064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82|064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83|064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84|064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85|064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86|064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87|064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88|064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89|064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90|064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91|064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92|064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93|064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94|064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95|064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96|064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97|064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98|064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299|064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00|064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01|064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02|064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03|064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04|064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05|064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06|064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07|064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08|064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09|064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10|064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11|064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12|064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13|064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14|064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15|064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16|064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17|064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18|064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19|064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20|064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21|064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22|064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23|064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24|064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25|064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26|064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27|064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28|064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29|064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30|064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31|064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32|064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33|064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34|064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35|064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36|064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37|064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38|064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39|064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40|064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41|064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42|064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43|064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44|064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45|064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46|064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47|064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48|064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49|064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50|064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51|064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52|064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53|064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54|064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55|064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56|064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57|064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58|064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59|064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60|064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61|064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62|064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63|064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64|064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65|064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66|064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67|064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68|064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69|064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70|064|내 나이 쉰 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71|064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72|064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73|064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74|064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75|064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76|064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77|064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78|064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79|064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80|064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81|064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82|064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83|064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84|064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85|064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86|064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87|064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88|064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89|064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90|064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91|064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92|064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93|064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94|064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95|064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96|064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97|064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98|064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399|064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00|064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01|064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02|064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03|064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04|064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05|064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06|064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07|064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08|064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09|064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10|064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11|064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12|064|왜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13|064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14|064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15|064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16|064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17|064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18|064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19|064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20|064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21|064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22|064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23|064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24|064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25|064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26|064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27|064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28|064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29|064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30|064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31|064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32|064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33|064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34|064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35|064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36|064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37|064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38|064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39|064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40|064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41|064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42|064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43|064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44|064|그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45|064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46|064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47|064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48|064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49|064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50|064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51|064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52|064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53|064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54|064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55|064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56|064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57|064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58|064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59|064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60|064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61|064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62|064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63|064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64|064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65|064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66|064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67|064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68|064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69|064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70|064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71|064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72|064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73|064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74|064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75|064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76|064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77|064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78|064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79|064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80|064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81|064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82|064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83|064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84|064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85|064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86|064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87|064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88|064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89|064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90|064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91|064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92|064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93|064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94|064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95|064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96|064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97|064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98|064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499|064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00|064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01|064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02|064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03|064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04|064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05|064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06|064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07|064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08|064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09|064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10|064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11|064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12|064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13|064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14|064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15|064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16|064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17|064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18|064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19|064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20|064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21|064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22|064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23|064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24|064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25|064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26|064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27|064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28|064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29|064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30|064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31|064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32|064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33|064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34|064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35|064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36|064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37|064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38|064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39|064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40|064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41|064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42|064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43|064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44|064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45|064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46|064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47|064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48|064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49|064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50|064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51|064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52|064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53|064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54|064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55|064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56|064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57|064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58|064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59|064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60|064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61|064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62|064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63|064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64|064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65|064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66|064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67|064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68|064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69|064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70|064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71|064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72|064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73|064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74|064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75|064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76|064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77|064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78|064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79|064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80|064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81|064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82|064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83|064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84|064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85|064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86|064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87|064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88|064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89|064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90|064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91|064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92|064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93|064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94|064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95|064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96|064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97|064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98|064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599|064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00|064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01|064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02|064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03|064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04|064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05|064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06|064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07|064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08|064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09|064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10|064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11|064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12|064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13|064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14|064|아빠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15|064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16|064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17|064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18|064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19|064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20|064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21|064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22|064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23|064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24|064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25|064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26|064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27|064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28|064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29|064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30|064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31|064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32|064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33|064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34|064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35|064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36|064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37|064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38|064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39|064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40|064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41|064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42|064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43|064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44|064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45|064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46|064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47|064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48|064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49|064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50|064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51|064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52|064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53|064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54|064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55|064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56|064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57|064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58|064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59|064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60|064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61|064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62|064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63|064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64|064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65|064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66|064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67|064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68|064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69|064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70|064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71|064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72|064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73|064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74|064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75|064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76|064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77|064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78|064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79|064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80|064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81|064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82|064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83|064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84|064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85|064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86|064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87|064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88|064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89|064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90|064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91|064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92|064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93|064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94|064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95|064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96|064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97|064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98|064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699|064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00|064|그래 올해에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01|064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02|064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03|064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04|064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05|064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06|064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07|064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08|064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09|064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10|064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11|064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12|064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13|064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14|064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15|064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16|064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17|064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18|064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19|064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20|064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21|064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22|064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23|064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24|064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25|064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26|064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27|064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28|064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29|064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30|064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31|064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32|064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33|064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34|064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35|064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36|064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37|064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38|064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39|064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40|064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41|064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42|064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43|064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44|064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45|064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46|064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47|064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48|064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49|064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50|064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51|064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52|064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53|064|농담이 아니야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54|064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55|064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56|064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57|064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58|064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59|064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60|064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61|064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62|064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63|064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64|064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65|064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66|064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67|064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68|064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69|064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70|064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71|064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72|064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73|064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74|064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75|064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76|064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B_064|D_NX_B_064_0777|064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C_00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C_00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639fdca330d9bc5525b71fe7a4333ad0e29baa20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C_001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51|001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52|001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53|001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54|001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55|001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56|001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57|001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58|001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59|001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60|001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61|001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62|001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63|001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64|001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65|001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66|001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67|001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68|001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69|001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70|001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71|001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72|001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73|001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74|001|숙명론 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75|001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76|001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77|001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78|001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79|001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80|001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81|001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82|001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83|001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84|001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85|001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86|001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87|001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88|001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89|001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90|001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91|001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92|001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93|001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94|001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95|001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96|001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97|001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98|001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099|001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00|001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01|001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02|001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03|001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04|001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05|001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06|001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07|001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08|001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09|001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10|001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11|001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12|001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13|001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14|001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15|001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16|001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17|001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18|001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19|001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20|001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21|001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22|001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23|001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24|001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25|001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26|001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27|001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28|001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29|001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30|001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31|001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32|001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33|001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34|001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35|001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36|001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37|001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38|001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39|001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40|001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41|001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42|001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43|001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44|001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45|001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46|001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47|001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48|001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49|001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50|001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51|001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52|001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53|001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54|001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55|001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56|001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57|001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58|001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59|001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60|001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61|001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62|001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63|001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64|001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65|001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66|001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67|001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68|001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69|001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70|001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71|001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72|001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73|001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74|001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75|001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76|001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77|001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78|001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79|001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80|001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81|001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82|001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83|001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84|001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85|001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86|001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87|001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88|001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89|001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90|001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91|001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92|001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93|001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94|001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95|001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96|001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97|001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98|001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199|001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00|001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01|001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02|001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03|001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04|001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05|001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06|001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07|001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08|001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09|001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10|001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11|001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12|001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13|001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14|001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15|001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16|001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17|001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18|001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19|001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20|001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21|001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22|001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23|001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24|001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25|001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26|001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27|001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28|001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29|001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30|001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31|001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32|001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33|001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34|001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35|001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36|001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37|001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38|001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39|001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40|001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41|001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42|001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43|001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44|001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45|001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46|001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47|001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48|001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49|001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50|001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51|001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52|001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53|001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54|001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55|001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56|001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57|001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58|001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59|001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60|001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61|001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62|001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63|001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64|001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65|001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66|001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67|001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68|001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69|001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70|001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71|001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72|001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73|001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74|001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75|001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76|001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77|001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78|001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79|001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80|001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81|001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82|001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83|001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84|001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85|001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86|001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87|001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88|001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89|001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90|001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91|001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92|001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93|001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94|001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95|001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96|001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97|001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98|001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299|001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00|001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01|001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02|001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03|001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04|001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05|001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06|001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07|001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08|001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09|001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10|001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11|001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12|001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13|001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14|001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15|001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16|001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17|001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18|001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19|001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20|001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21|001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22|001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23|001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24|001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25|001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26|001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27|001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28|001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29|001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30|001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31|001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32|001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33|001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34|001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35|001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36|001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37|001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38|001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39|001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40|001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41|001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42|001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43|001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44|001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45|001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46|001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47|001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48|001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49|001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50|001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51|001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52|001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53|001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54|001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55|001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56|001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57|001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58|001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59|001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60|001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61|001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62|001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63|001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64|001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65|001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66|001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67|001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68|001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69|001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70|001|내 나이 쉰 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71|001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72|001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73|001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74|001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75|001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76|001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77|001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78|001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79|001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80|001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81|001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82|001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83|001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84|001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85|001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86|001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87|001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88|001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89|001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90|001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91|001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92|001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93|001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94|001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95|001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96|001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97|001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98|001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399|001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00|001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01|001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02|001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03|001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04|001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05|001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06|001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07|001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08|001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09|001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10|001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11|001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12|001|왜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13|001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14|001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15|001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16|001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17|001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18|001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19|001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20|001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21|001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22|001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23|001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24|001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25|001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26|001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27|001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28|001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29|001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30|001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31|001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32|001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33|001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34|001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35|001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36|001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37|001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38|001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39|001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40|001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41|001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42|001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43|001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44|001|그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45|001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46|001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47|001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48|001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49|001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50|001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51|001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52|001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53|001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54|001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55|001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56|001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57|001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58|001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59|001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60|001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61|001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62|001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63|001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64|001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65|001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66|001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67|001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68|001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69|001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70|001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71|001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72|001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73|001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74|001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75|001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76|001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77|001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78|001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79|001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80|001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81|001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82|001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83|001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84|001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85|001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86|001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87|001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88|001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89|001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90|001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91|001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92|001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93|001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94|001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95|001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96|001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97|001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98|001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499|001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00|001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01|001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02|001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03|001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04|001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05|001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06|001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07|001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08|001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09|001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10|001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11|001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12|001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13|001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14|001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15|001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16|001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17|001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18|001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19|001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20|001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21|001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22|001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23|001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24|001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25|001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26|001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27|001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28|001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29|001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30|001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31|001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32|001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33|001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34|001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35|001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36|001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37|001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38|001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39|001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40|001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41|001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42|001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43|001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44|001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45|001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46|001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47|001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48|001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49|001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50|001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51|001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52|001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53|001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54|001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55|001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56|001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57|001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58|001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59|001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60|001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61|001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62|001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63|001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64|001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65|001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66|001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67|001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68|001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69|001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70|001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71|001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72|001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73|001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74|001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75|001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76|001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77|001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78|001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79|001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80|001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81|001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82|001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83|001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84|001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85|001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86|001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87|001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88|001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89|001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90|001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91|001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92|001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93|001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94|001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95|001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96|001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97|001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98|001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599|001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00|001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01|001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02|001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03|001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04|001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05|001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06|001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07|001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08|001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09|001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10|001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11|001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12|001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13|001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14|001|아빠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15|001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16|001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17|001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18|001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19|001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20|001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21|001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22|001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23|001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24|001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25|001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26|001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27|001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28|001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29|001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30|001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31|001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32|001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33|001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34|001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35|001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36|001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37|001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38|001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39|001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40|001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41|001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42|001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43|001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44|001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45|001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46|001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47|001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48|001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49|001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50|001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51|001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52|001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53|001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54|001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55|001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56|001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57|001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58|001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59|001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60|001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61|001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62|001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63|001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64|001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65|001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66|001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67|001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68|001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69|001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70|001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71|001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72|001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73|001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74|001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75|001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76|001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77|001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78|001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79|001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80|001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81|001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82|001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83|001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84|001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85|001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86|001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87|001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88|001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89|001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90|001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91|001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92|001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93|001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94|001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95|001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96|001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97|001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98|001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699|001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00|001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01|001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02|001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03|001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04|001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05|001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06|001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07|001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08|001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09|001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10|001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11|001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12|001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13|001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14|001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15|001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16|001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17|001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18|001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19|001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20|001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21|001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22|001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23|001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24|001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25|001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26|001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27|001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28|001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29|001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30|001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31|001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32|001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33|001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34|001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35|001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36|001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37|001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38|001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39|001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40|001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41|001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42|001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43|001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44|001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45|001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46|001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47|001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48|001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49|001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50|001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51|001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52|001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53|001|농담이 아냐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54|001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55|001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56|001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57|001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58|001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59|001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60|001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61|001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62|001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63|001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64|001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65|001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66|001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67|001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68|001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69|001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70|001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71|001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72|001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73|001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74|001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75|001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76|001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C_001|D_NX_C_001_0777|001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C_01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C_01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eee5114b436161ddb09c6b73d61da87990821a3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C_011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51|011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52|011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53|011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54|011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55|011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56|011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57|011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58|011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59|011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60|011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61|011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62|011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63|011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64|011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65|011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66|011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67|011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68|011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69|011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70|011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71|011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72|011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73|011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74|011|숙명론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75|011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76|011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77|011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78|011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79|011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80|011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81|011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82|011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83|011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84|011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85|011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86|011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87|011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88|011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89|011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90|011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91|011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92|011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93|011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94|011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95|011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96|011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97|011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98|011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099|011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00|011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01|011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02|011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03|011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04|011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05|011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06|011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07|011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08|011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09|011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10|011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11|011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12|011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13|011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14|011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15|011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16|011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17|011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18|011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19|011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20|011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21|011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22|011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23|011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24|011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25|011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26|011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27|011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28|011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29|011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30|011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31|011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32|011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33|011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34|011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35|011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36|011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37|011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38|011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39|011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40|011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41|011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42|011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43|011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44|011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45|011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46|011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47|011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48|011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49|011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50|011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51|011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52|011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53|011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54|011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55|011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56|011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57|011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58|011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59|011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60|011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61|011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62|011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63|011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64|011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65|011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66|011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67|011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68|011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69|011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70|011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71|011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72|011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73|011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74|011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75|011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76|011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77|011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78|011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79|011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80|011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81|011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82|011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83|011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84|011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85|011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86|011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87|011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88|011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89|011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90|011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91|011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92|011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93|011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94|011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95|011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96|011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97|011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98|011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199|011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00|011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01|011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02|011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03|011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04|011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05|011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06|011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07|011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08|011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09|011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10|011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11|011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12|011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13|011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14|011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15|011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16|011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17|011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18|011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19|011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20|011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21|011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22|011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23|011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24|011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25|011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26|011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27|011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28|011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29|011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30|011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31|011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32|011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33|011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34|011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35|011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36|011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37|011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38|011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39|011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40|011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41|011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42|011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43|011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44|011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45|011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46|011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47|011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48|011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49|011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50|011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51|011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52|011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53|011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54|011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55|011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56|011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57|011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58|011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59|011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60|011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61|011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62|011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63|011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64|011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65|011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66|011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67|011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68|011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69|011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70|011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71|011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72|011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73|011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74|011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75|011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76|011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77|011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78|011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79|011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80|011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81|011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82|011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83|011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84|011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85|011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86|011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87|011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88|011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89|011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90|011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91|011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92|011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93|011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94|011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95|011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96|011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97|011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98|011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299|011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00|011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01|011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02|011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03|011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04|011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05|011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06|011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07|011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08|011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09|011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10|011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11|011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12|011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13|011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14|011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15|011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16|011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17|011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18|011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19|011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20|011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21|011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22|011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23|011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24|011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25|011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26|011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27|011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28|011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29|011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30|011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31|011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32|011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33|011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34|011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35|011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36|011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37|011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38|011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39|011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40|011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41|011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42|011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43|011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44|011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45|011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46|011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47|011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48|011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49|011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50|011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51|011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52|011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53|011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54|011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55|011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56|011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57|011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58|011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59|011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60|011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61|011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62|011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63|011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64|011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65|011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66|011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67|011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68|011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69|011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70|011|내 나이 쉰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71|011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72|011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73|011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74|011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75|011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76|011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77|011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78|011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79|011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80|011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81|011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82|011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83|011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84|011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85|011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86|011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87|011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88|011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89|011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90|011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91|011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92|011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93|011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94|011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95|011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96|011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97|011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98|011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399|011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00|011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01|011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02|011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03|011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04|011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05|011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06|011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07|011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08|011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09|011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10|011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11|011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12|011|왜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13|011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14|011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15|011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16|011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17|011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18|011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19|011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20|011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21|011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22|011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23|011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24|011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25|011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26|011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27|011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28|011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29|011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30|011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31|011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32|011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33|011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34|011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35|011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36|011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37|011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38|011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39|011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40|011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41|011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42|011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43|011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44|011|그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45|011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46|011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47|011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48|011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49|011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50|011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51|011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52|011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53|011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54|011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55|011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56|011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57|011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58|011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59|011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60|011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61|011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62|011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63|011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64|011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65|011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66|011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67|011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68|011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69|011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70|011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71|011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72|011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73|011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74|011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75|011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76|011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77|011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78|011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79|011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80|011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81|011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82|011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83|011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84|011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85|011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86|011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87|011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88|011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89|011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90|011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91|011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92|011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93|011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94|011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95|011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96|011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97|011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98|011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499|011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00|011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01|011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02|011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03|011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04|011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05|011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06|011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07|011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08|011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09|011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10|011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11|011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12|011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13|011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14|011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15|011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16|011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17|011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18|011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19|011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20|011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21|011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22|011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23|011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24|011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25|011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26|011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27|011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28|011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29|011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30|011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31|011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32|011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33|011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34|011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35|011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36|011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37|011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38|011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39|011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40|011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41|011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42|011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43|011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44|011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45|011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46|011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47|011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48|011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49|011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50|011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51|011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52|011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53|011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54|011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55|011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56|011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57|011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58|011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59|011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60|011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61|011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62|011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63|011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64|011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65|011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66|011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67|011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68|011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69|011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70|011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71|011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72|011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73|011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74|011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75|011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76|011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77|011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78|011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79|011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80|011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81|011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82|011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83|011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84|011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85|011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86|011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87|011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88|011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89|011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90|011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91|011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92|011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93|011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94|011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95|011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96|011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97|011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98|011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599|011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00|011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01|011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02|011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03|011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04|011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05|011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06|011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07|011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08|011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09|011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10|011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11|011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12|011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13|011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14|011|아빠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15|011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16|011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17|011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18|011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19|011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20|011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21|011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22|011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23|011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24|011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25|011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26|011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27|011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28|011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29|011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30|011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31|011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32|011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33|011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34|011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35|011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36|011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37|011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38|011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39|011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40|011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41|011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42|011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43|011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44|011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45|011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46|011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47|011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48|011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49|011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50|011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51|011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52|011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53|011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54|011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55|011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56|011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57|011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58|011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59|011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60|011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61|011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62|011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63|011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64|011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65|011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66|011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67|011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68|011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69|011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70|011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71|011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72|011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73|011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74|011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75|011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76|011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77|011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78|011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79|011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80|011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81|011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82|011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83|011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84|011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85|011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86|011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87|011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88|011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89|011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90|011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91|011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92|011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93|011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94|011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95|011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96|011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97|011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98|011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699|011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00|011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01|011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02|011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03|011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04|011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05|011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06|011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07|011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08|011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09|011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10|011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11|011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12|011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13|011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14|011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15|011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16|011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17|011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18|011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19|011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20|011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21|011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22|011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23|011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24|011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25|011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26|011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27|011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28|011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29|011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30|011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31|011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32|011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33|011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34|011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35|011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36|011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37|011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38|011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39|011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40|011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41|011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42|011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43|011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44|011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45|011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46|011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47|011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48|011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49|011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50|011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51|011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52|011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53|011|농담이 아냐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54|011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55|011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56|011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57|011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58|011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59|011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60|011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61|011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62|011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63|011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64|011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65|011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66|011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67|011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68|011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69|011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70|011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71|011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72|011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73|011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74|011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75|011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76|011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C_011|D_NX_C_011_0777|011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0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0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5d56b7ac0228109023dac7e84930c5828fbad9b7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02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51|002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52|002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53|002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54|002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55|002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56|002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57|002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58|002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59|002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60|002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61|002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62|002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63|002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64|002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65|002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66|002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67|002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68|002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69|002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70|002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71|002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72|002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73|002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74|002|숙명론 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75|002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76|002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77|002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78|002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79|002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80|002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81|002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82|002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83|002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84|002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85|002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86|002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87|002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88|002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89|002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90|002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91|002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92|002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93|002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94|002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95|002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96|002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97|002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98|002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099|002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00|002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01|002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02|002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03|002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04|002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05|002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06|002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07|002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08|002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09|002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10|002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11|002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12|002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13|002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14|002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15|002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16|002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17|002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18|002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19|002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20|002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21|002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22|002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23|002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24|002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25|002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26|002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27|002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28|002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29|002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30|002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31|002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32|002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33|002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34|002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35|002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36|002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37|002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38|002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39|002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40|002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41|002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42|002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43|002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44|002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45|002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46|002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47|002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48|002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49|002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50|002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51|002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52|002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53|002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54|002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55|002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56|002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57|002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58|002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59|002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60|002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61|002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62|002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63|002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64|002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65|002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66|002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67|002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68|002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69|002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70|002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71|002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72|002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73|002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74|002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75|002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76|002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77|002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78|002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79|002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80|002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81|002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82|002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83|002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84|002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85|002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86|002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87|002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88|002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89|002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90|002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91|002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92|002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93|002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94|002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95|002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96|002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97|002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98|002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199|002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00|002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01|002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02|002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03|002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04|002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05|002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06|002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07|002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08|002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09|002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10|002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11|002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12|002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13|002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14|002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15|002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16|002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17|002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18|002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19|002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20|002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21|002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22|002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23|002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24|002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25|002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26|002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27|002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28|002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29|002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30|002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31|002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32|002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33|002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34|002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35|002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36|002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37|002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38|002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39|002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40|002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41|002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42|002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43|002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44|002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45|002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46|002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47|002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48|002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49|002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50|002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51|002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52|002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53|002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54|002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55|002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56|002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57|002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58|002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59|002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60|002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61|002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62|002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63|002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64|002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65|002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66|002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67|002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68|002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69|002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70|002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71|002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72|002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73|002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74|002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75|002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76|002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77|002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78|002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79|002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80|002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81|002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82|002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83|002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84|002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85|002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86|002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87|002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88|002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89|002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90|002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91|002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92|002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93|002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94|002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95|002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96|002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97|002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98|002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299|002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00|002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01|002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02|002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03|002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04|002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05|002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06|002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07|002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08|002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09|002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10|002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11|002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12|002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13|002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14|002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15|002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16|002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17|002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18|002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19|002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20|002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21|002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22|002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23|002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24|002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25|002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26|002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27|002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28|002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29|002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30|002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31|002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32|002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33|002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34|002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35|002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36|002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37|002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38|002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39|002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40|002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41|002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42|002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43|002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44|002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45|002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46|002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47|002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48|002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49|002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50|002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51|002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52|002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53|002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54|002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55|002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56|002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57|002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58|002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59|002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60|002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61|002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62|002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63|002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64|002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65|002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66|002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67|002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68|002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69|002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70|002|내 나이 쉰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71|002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72|002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73|002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74|002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75|002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76|002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77|002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78|002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79|002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80|002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81|002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82|002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83|002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84|002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85|002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86|002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87|002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88|002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89|002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90|002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91|002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92|002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93|002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94|002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95|002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96|002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97|002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98|002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399|002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00|002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01|002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02|002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03|002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04|002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05|002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06|002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07|002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08|002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09|002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10|002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11|002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12|002|왜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13|002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14|002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15|002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16|002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17|002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18|002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19|002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20|002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21|002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22|002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23|002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24|002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25|002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26|002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27|002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28|002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29|002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30|002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31|002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32|002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33|002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34|002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35|002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36|002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37|002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38|002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39|002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40|002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41|002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42|002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43|002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44|002|그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45|002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46|002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47|002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48|002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49|002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50|002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51|002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52|002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53|002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54|002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55|002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56|002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57|002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58|002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59|002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60|002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61|002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62|002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63|002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64|002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65|002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66|002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67|002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68|002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69|002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70|002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71|002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72|002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73|002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74|002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75|002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76|002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77|002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78|002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79|002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80|002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81|002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82|002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83|002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84|002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85|002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86|002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87|002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88|002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89|002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90|002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91|002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92|002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93|002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94|002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95|002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96|002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97|002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98|002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499|002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00|002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01|002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02|002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03|002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04|002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05|002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06|002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07|002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08|002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09|002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10|002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11|002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12|002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13|002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14|002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15|002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16|002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17|002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18|002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19|002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20|002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21|002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22|002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23|002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24|002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25|002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26|002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27|002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28|002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29|002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30|002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31|002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32|002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33|002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34|002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35|002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36|002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37|002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38|002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39|002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40|002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41|002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42|002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43|002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44|002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45|002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46|002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47|002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48|002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49|002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50|002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51|002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52|002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53|002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54|002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55|002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56|002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57|002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58|002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59|002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60|002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61|002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62|002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63|002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64|002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65|002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66|002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67|002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68|002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69|002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70|002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71|002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72|002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73|002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74|002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75|002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76|002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77|002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78|002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79|002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80|002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81|002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82|002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83|002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84|002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85|002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86|002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87|002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88|002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89|002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90|002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91|002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92|002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93|002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94|002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95|002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96|002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97|002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98|002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599|002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00|002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01|002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02|002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03|002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04|002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05|002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06|002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07|002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08|002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09|002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10|002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11|002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12|002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13|002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14|002|아빠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15|002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16|002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17|002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18|002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19|002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20|002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21|002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22|002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23|002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24|002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25|002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26|002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27|002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28|002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29|002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30|002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31|002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32|002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33|002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34|002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35|002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36|002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37|002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38|002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39|002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40|002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41|002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42|002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43|002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44|002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45|002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46|002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47|002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48|002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49|002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50|002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51|002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52|002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53|002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54|002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55|002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56|002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57|002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58|002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59|002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60|002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61|002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62|002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63|002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64|002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65|002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66|002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67|002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68|002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69|002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70|002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71|002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72|002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73|002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74|002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75|002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76|002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77|002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78|002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79|002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80|002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81|002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82|002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83|002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84|002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85|002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86|002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87|002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88|002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89|002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90|002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91|002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92|002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93|002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94|002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95|002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96|002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97|002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98|002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699|002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00|002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01|002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02|002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03|002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04|002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05|002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06|002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07|002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08|002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09|002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10|002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11|002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12|002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13|002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14|002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15|002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16|002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17|002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18|002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19|002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20|002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21|002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22|002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23|002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24|002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25|002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26|002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27|002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28|002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29|002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30|002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31|002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32|002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33|002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34|002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35|002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36|002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37|002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38|002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39|002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40|002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41|002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42|002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43|002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44|002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45|002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46|002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47|002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48|002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49|002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50|002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51|002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52|002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53|002|농담이 아냐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54|002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55|002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56|002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57|002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58|002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59|002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60|002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61|002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62|002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63|002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64|002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65|002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66|002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67|002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68|002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69|002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70|002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71|002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72|002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73|002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74|002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75|002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76|002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D_002|D_NX_D_002_0777|002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0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0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3c9fc86b8b50ac222871f0d6d684321b6d10ba47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05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51|005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52|005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53|005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54|005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55|005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56|005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57|005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58|005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59|005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60|005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61|005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62|005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63|005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64|005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65|005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66|005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67|005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68|005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69|005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70|005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71|005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72|005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73|005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74|005|숙명론 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75|005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76|005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77|005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78|005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79|005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80|005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81|005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82|005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83|005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84|005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85|005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86|005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87|005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88|005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89|005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90|005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91|005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92|005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93|005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94|005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95|005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96|005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97|005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98|005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099|005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00|005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01|005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02|005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03|005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04|005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05|005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06|005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07|005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08|005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09|005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10|005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11|005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12|005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13|005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14|005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15|005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16|005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17|005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18|005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19|005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20|005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21|005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22|005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23|005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24|005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25|005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26|005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27|005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28|005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29|005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30|005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31|005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32|005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33|005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34|005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35|005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36|005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37|005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38|005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39|005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40|005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41|005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42|005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43|005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44|005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45|005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46|005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47|005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48|005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49|005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50|005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51|005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52|005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53|005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54|005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55|005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56|005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57|005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58|005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59|005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60|005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61|005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62|005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63|005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64|005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65|005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66|005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67|005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68|005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69|005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70|005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71|005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72|005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73|005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74|005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75|005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76|005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77|005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78|005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79|005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80|005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81|005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82|005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83|005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84|005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85|005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86|005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87|005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88|005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89|005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90|005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91|005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92|005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93|005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94|005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95|005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96|005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97|005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98|005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199|005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00|005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01|005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02|005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03|005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04|005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05|005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06|005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07|005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08|005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09|005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10|005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11|005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12|005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13|005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14|005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15|005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16|005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17|005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18|005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19|005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20|005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21|005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22|005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23|005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24|005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25|005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26|005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27|005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28|005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29|005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30|005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31|005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32|005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33|005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34|005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35|005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36|005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37|005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38|005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39|005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40|005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41|005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42|005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43|005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44|005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45|005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46|005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47|005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48|005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49|005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50|005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51|005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52|005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53|005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54|005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55|005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56|005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57|005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58|005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59|005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60|005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61|005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62|005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63|005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64|005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65|005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66|005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67|005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68|005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69|005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70|005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71|005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72|005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73|005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74|005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75|005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76|005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77|005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78|005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79|005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80|005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81|005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82|005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83|005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84|005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85|005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86|005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87|005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88|005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89|005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90|005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91|005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92|005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93|005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94|005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95|005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96|005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97|005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98|005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299|005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00|005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01|005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02|005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03|005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04|005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05|005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06|005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07|005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08|005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09|005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10|005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11|005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12|005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13|005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14|005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15|005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16|005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17|005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18|005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19|005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20|005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21|005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22|005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23|005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24|005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25|005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26|005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27|005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28|005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29|005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30|005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31|005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32|005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33|005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34|005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35|005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36|005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37|005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38|005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39|005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40|005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41|005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42|005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43|005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44|005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45|005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46|005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47|005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48|005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49|005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50|005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51|005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52|005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53|005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54|005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55|005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56|005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57|005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58|005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59|005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60|005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61|005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62|005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63|005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64|005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65|005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66|005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67|005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68|005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69|005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70|005|내 나이 쉰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71|005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72|005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73|005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74|005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75|005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76|005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77|005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78|005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79|005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80|005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81|005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82|005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83|005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84|005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85|005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86|005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87|005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88|005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89|005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90|005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91|005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92|005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93|005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94|005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95|005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96|005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97|005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98|005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399|005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00|005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01|005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02|005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03|005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04|005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05|005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06|005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07|005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08|005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09|005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10|005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11|005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12|005|왜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13|005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14|005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15|005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16|005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17|005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18|005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19|005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20|005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21|005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22|005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23|005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24|005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25|005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26|005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27|005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28|005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29|005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30|005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31|005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32|005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33|005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34|005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35|005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36|005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37|005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38|005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39|005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40|005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41|005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42|005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43|005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44|005|그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45|005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46|005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47|005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48|005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49|005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50|005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51|005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52|005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53|005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54|005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55|005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56|005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57|005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58|005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59|005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60|005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61|005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62|005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63|005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64|005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65|005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66|005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67|005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68|005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69|005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70|005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71|005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72|005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73|005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74|005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75|005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76|005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77|005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78|005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79|005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80|005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81|005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82|005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83|005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84|005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85|005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86|005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87|005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88|005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89|005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90|005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91|005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92|005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93|005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94|005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95|005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96|005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97|005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98|005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499|005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00|005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01|005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02|005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03|005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04|005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05|005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06|005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07|005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08|005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09|005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10|005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11|005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12|005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13|005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14|005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15|005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16|005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17|005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18|005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19|005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20|005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21|005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22|005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23|005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24|005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25|005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26|005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27|005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28|005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29|005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30|005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31|005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32|005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33|005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34|005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35|005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36|005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37|005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38|005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39|005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40|005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41|005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42|005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43|005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44|005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45|005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46|005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47|005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48|005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49|005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50|005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51|005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52|005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53|005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54|005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55|005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56|005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57|005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58|005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59|005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60|005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61|005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62|005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63|005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64|005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65|005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66|005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67|005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68|005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69|005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70|005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71|005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72|005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73|005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74|005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75|005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76|005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77|005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78|005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79|005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80|005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81|005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82|005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83|005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84|005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85|005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86|005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87|005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88|005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89|005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90|005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91|005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92|005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93|005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94|005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95|005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96|005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97|005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98|005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599|005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00|005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01|005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02|005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03|005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04|005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05|005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06|005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07|005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08|005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09|005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10|005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11|005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12|005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13|005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14|005|아빠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15|005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16|005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17|005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18|005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19|005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20|005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21|005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22|005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23|005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24|005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25|005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26|005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27|005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28|005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29|005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30|005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31|005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32|005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33|005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34|005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35|005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36|005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37|005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38|005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39|005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40|005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41|005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42|005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43|005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44|005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45|005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46|005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47|005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48|005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49|005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50|005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51|005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52|005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53|005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54|005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55|005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56|005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57|005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58|005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59|005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60|005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61|005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62|005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63|005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64|005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65|005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66|005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67|005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68|005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69|005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70|005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71|005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72|005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73|005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74|005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75|005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76|005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77|005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78|005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79|005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80|005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81|005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82|005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83|005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84|005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85|005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86|005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87|005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88|005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89|005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90|005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91|005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92|005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93|005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94|005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95|005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96|005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97|005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98|005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699|005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00|005|그래 올해에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01|005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02|005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03|005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04|005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05|005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06|005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07|005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08|005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09|005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10|005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11|005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12|005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13|005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14|005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15|005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16|005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17|005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18|005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19|005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20|005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21|005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22|005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23|005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24|005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25|005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26|005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27|005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28|005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29|005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30|005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31|005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32|005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33|005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34|005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35|005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36|005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37|005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38|005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39|005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40|005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41|005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42|005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43|005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44|005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45|005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46|005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47|005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48|005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49|005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50|005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51|005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52|005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53|005|농담이 아냐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54|005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55|005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56|005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57|005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58|005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59|005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60|005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61|005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62|005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63|005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64|005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65|005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66|005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67|005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68|005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69|005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70|005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71|005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72|005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73|005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74|005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75|005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76|005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D_005|D_NX_D_005_0777|005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1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1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97526e914c698ccbe0613eb23a6f48793fdd0936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10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51|010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52|010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53|010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54|010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55|010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56|010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57|010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58|010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59|010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60|010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61|010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62|010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63|010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64|010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65|010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66|010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67|010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68|010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69|010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70|010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71|010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72|010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73|010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74|010|숙명론 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75|010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76|010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77|010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78|010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79|010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80|010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81|010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82|010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83|010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84|010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85|010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86|010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87|010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88|010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89|010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90|010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91|010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92|010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93|010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94|010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95|010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96|010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97|010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98|010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099|010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00|010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01|010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02|010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03|010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04|010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05|010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06|010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07|010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08|010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09|010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10|010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11|010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12|010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13|010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14|010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15|010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16|010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17|010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18|010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19|010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20|010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21|010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22|010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23|010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24|010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25|010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26|010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27|010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28|010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29|010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30|010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31|010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32|010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33|010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34|010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35|010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36|010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37|010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38|010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39|010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40|010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41|010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42|010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43|010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44|010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45|010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46|010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47|010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48|010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49|010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50|010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51|010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52|010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53|010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54|010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55|010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56|010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57|010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58|010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59|010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60|010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61|010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62|010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63|010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64|010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65|010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66|010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67|010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68|010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69|010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70|010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71|010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72|010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73|010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74|010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75|010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76|010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77|010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78|010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79|010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80|010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81|010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82|010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83|010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84|010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85|010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86|010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87|010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88|010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89|010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90|010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91|010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92|010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93|010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94|010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95|010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96|010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97|010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98|010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199|010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00|010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01|010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02|010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03|010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04|010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05|010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06|010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07|010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08|010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09|010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10|010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11|010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12|010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13|010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14|010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15|010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16|010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17|010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18|010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19|010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20|010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21|010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22|010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23|010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24|010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25|010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26|010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27|010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28|010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29|010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30|010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31|010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32|010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33|010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34|010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35|010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36|010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37|010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38|010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39|010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40|010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41|010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42|010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43|010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44|010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45|010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46|010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47|010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48|010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49|010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50|010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51|010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52|010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53|010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54|010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55|010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56|010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57|010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58|010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59|010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60|010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61|010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62|010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63|010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64|010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65|010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66|010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67|010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68|010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69|010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70|010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71|010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72|010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73|010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74|010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75|010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76|010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77|010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78|010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79|010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80|010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81|010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82|010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83|010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84|010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85|010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86|010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87|010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88|010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89|010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90|010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91|010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92|010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93|010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94|010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95|010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96|010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97|010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98|010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299|010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00|010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01|010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02|010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03|010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04|010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05|010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06|010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07|010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08|010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09|010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10|010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11|010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12|010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13|010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14|010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15|010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16|010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17|010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18|010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19|010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20|010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21|010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22|010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23|010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24|010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25|010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26|010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27|010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28|010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29|010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30|010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31|010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32|010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33|010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34|010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35|010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36|010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37|010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38|010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39|010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40|010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41|010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42|010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43|010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44|010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45|010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46|010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47|010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48|010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49|010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50|010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51|010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52|010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53|010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54|010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55|010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56|010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57|010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58|010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59|010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60|010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61|010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62|010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63|010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64|010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65|010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66|010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67|010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68|010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69|010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70|010|내 나이 쉰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71|010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72|010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73|010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74|010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75|010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76|010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77|010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78|010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79|010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80|010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81|010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82|010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83|010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84|010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85|010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86|010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87|010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88|010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89|010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90|010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91|010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92|010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93|010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94|010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95|010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96|010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97|010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98|010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399|010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00|010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01|010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02|010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03|010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04|010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05|010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06|010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07|010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08|010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09|010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10|010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11|010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12|010|왜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13|010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14|010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15|010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16|010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17|010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18|010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19|010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20|010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21|010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22|010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23|010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24|010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25|010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26|010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27|010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28|010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29|010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30|010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31|010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32|010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33|010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34|010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35|010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36|010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37|010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38|010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39|010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40|010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41|010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42|010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43|010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44|010|그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45|010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46|010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47|010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48|010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49|010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50|010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51|010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52|010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53|010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54|010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55|010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56|010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57|010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58|010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59|010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60|010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61|010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62|010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63|010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64|010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65|010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66|010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67|010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68|010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69|010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70|010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71|010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72|010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73|010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74|010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75|010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76|010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77|010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78|010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79|010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80|010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81|010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82|010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83|010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84|010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85|010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86|010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87|010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88|010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89|010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90|010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91|010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92|010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93|010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94|010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95|010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96|010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97|010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98|010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499|010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00|010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01|010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02|010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03|010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04|010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05|010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06|010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07|010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08|010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09|010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10|010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11|010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12|010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13|010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14|010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15|010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16|010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17|010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18|010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19|010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20|010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21|010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22|010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23|010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24|010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25|010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26|010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27|010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28|010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29|010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30|010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31|010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32|010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33|010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34|010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35|010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36|010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37|010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38|010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39|010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40|010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41|010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42|010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43|010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44|010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45|010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46|010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47|010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48|010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49|010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50|010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51|010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52|010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53|010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54|010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55|010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56|010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57|010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58|010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59|010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60|010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61|010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62|010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63|010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64|010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65|010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66|010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67|010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68|010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69|010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70|010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71|010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72|010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73|010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74|010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75|010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76|010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77|010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78|010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79|010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80|010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81|010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82|010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83|010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84|010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85|010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86|010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87|010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88|010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89|010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90|010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91|010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92|010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93|010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94|010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95|010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96|010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97|010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98|010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599|010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00|010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01|010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02|010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03|010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04|010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05|010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06|010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07|010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08|010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09|010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10|010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11|010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12|010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13|010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14|010|아빠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15|010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16|010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17|010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18|010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19|010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20|010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21|010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22|010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23|010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24|010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25|010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26|010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27|010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28|010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29|010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30|010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31|010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32|010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33|010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34|010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35|010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36|010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37|010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38|010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39|010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40|010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41|010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42|010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43|010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44|010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45|010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46|010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47|010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48|010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49|010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50|010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51|010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52|010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53|010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54|010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55|010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56|010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57|010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58|010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59|010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60|010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61|010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62|010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63|010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64|010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65|010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66|010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67|010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68|010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69|010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70|010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71|010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72|010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73|010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74|010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75|010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76|010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77|010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78|010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79|010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80|010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81|010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82|010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83|010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84|010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85|010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86|010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87|010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88|010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89|010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90|010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91|010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92|010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93|010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94|010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95|010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96|010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97|010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98|010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699|010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00|010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01|010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02|010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03|010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04|010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05|010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06|010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07|010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08|010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09|010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10|010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11|010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12|010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13|010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14|010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15|010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16|010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17|010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18|010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19|010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20|010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21|010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22|010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23|010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24|010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25|010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26|010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27|010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28|010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29|010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30|010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31|010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32|010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33|010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34|010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35|010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36|010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37|010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38|010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39|010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40|010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41|010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42|010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43|010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44|010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45|010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46|010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47|010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48|010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49|010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50|010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51|010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52|010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53|010|농담이 아니야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54|010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55|010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56|010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57|010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58|010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59|010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60|010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61|010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62|010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63|010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64|010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65|010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66|010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67|010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68|010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69|010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70|010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71|010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72|010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73|010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74|010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75|010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76|010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D_010|D_NX_D_010_0777|010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1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1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3c58d3e3d28998309be2f9b634f92ed323783d37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14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51|014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52|014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53|014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54|014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55|014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56|014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57|014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58|014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59|014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60|014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61|014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62|014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63|014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64|014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65|014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66|014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67|014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68|014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69|014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70|014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71|014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72|014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73|014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74|014|숙명론 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75|014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76|014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77|014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78|014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79|014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80|014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81|014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82|014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83|014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84|014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85|014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86|014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87|014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88|014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89|014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90|014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91|014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92|014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93|014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94|014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95|014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96|014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97|014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98|014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099|014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00|014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01|014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02|014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03|014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04|014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05|014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06|014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07|014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08|014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09|014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10|014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11|014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12|014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13|014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14|014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15|014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16|014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17|014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18|014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19|014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20|014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21|014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22|014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23|014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24|014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25|014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26|014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27|014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28|014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29|014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30|014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31|014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32|014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33|014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34|014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35|014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36|014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37|014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38|014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39|014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40|014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41|014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42|014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43|014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44|014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45|014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46|014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47|014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48|014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49|014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50|014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51|014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52|014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53|014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54|014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55|014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56|014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57|014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58|014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59|014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60|014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61|014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62|014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63|014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64|014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65|014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66|014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67|014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68|014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69|014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70|014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71|014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72|014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73|014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74|014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75|014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76|014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77|014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78|014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79|014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80|014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81|014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82|014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83|014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84|014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85|014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86|014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87|014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88|014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89|014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90|014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91|014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92|014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93|014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94|014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95|014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96|014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97|014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98|014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199|014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00|014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01|014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02|014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03|014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04|014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05|014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06|014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07|014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08|014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09|014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10|014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11|014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12|014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13|014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14|014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15|014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16|014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17|014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18|014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19|014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20|014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21|014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22|014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23|014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24|014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25|014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26|014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27|014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28|014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29|014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30|014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31|014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32|014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33|014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34|014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35|014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36|014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37|014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38|014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39|014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40|014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41|014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42|014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43|014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44|014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45|014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46|014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47|014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48|014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49|014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50|014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51|014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52|014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53|014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54|014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55|014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56|014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57|014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58|014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59|014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60|014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61|014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62|014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63|014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64|014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65|014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66|014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67|014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68|014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69|014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70|014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71|014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72|014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73|014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74|014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75|014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76|014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77|014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78|014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79|014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80|014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81|014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82|014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83|014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84|014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구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85|014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86|014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87|014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88|014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89|014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90|014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91|014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92|014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93|014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94|014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95|014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96|014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97|014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98|014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299|014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00|014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01|014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02|014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03|014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04|014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05|014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06|014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07|014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08|014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09|014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10|014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11|014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12|014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13|014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14|014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15|014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16|014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17|014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18|014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19|014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20|014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21|014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22|014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23|014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24|014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25|014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26|014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27|014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28|014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29|014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30|014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31|014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32|014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33|014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34|014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35|014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36|014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37|014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38|014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39|014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40|014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41|014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42|014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43|014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44|014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45|014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46|014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47|014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48|014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49|014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50|014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51|014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52|014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53|014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54|014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55|014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56|014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57|014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58|014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59|014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60|014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61|014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62|014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63|014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64|014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65|014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66|014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67|014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68|014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69|014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70|014|내 나이 쉰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71|014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72|014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73|014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74|014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75|014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76|014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77|014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78|014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79|014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80|014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81|014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82|014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83|014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84|014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85|014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86|014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87|014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88|014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89|014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90|014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91|014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92|014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93|014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94|014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95|014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96|014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97|014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98|014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399|014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00|014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01|014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02|014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03|014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04|014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05|014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06|014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07|014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08|014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09|014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10|014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11|014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12|014|왜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13|014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14|014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15|014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16|014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17|014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18|014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19|014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20|014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21|014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22|014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23|014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24|014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25|014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26|014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27|014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28|014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29|014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30|014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31|014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32|014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33|014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34|014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35|014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36|014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37|014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38|014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39|014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40|014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41|014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42|014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43|014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44|014|그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45|014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46|014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47|014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48|014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49|014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50|014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51|014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52|014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53|014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54|014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55|014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56|014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57|014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58|014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59|014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60|014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61|014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62|014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63|014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64|014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65|014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66|014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67|014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68|014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69|014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70|014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71|014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72|014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73|014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74|014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75|014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76|014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77|014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78|014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79|014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80|014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81|014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82|014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83|014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84|014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85|014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86|014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87|014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88|014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89|014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90|014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91|014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92|014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93|014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94|014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95|014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96|014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97|014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98|014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499|014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00|014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01|014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02|014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03|014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04|014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05|014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06|014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07|014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08|014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09|014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10|014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11|014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12|014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13|014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14|014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15|014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16|014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17|014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18|014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19|014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20|014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21|014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22|014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23|014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24|014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25|014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26|014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27|014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28|014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29|014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30|014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31|014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32|014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33|014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34|014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35|014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36|014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37|014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38|014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39|014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40|014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41|014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42|014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43|014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44|014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45|014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46|014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47|014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48|014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49|014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50|014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51|014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52|014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53|014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54|014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55|014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56|014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57|014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58|014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59|014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60|014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61|014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62|014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63|014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64|014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65|014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66|014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67|014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68|014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69|014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70|014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71|014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72|014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73|014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74|014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75|014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76|014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77|014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78|014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79|014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80|014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81|014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82|014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83|014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84|014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85|014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86|014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87|014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88|014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89|014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90|014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91|014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92|014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93|014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94|014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95|014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96|014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97|014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98|014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599|014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00|014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01|014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02|014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03|014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04|014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05|014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06|014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07|014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08|014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09|014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10|014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11|014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12|014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13|014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14|014|아빠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15|014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16|014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17|014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18|014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19|014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20|014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21|014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22|014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23|014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24|014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25|014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26|014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27|014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28|014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29|014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30|014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31|014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32|014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33|014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34|014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35|014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36|014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37|014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38|014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39|014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40|014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41|014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42|014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43|014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44|014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45|014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46|014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47|014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48|014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49|014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50|014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51|014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52|014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53|014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54|014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55|014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56|014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57|014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58|014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59|014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60|014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61|014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62|014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63|014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64|014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65|014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66|014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67|014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68|014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69|014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70|014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71|014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72|014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73|014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74|014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75|014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76|014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77|014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78|014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79|014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80|014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81|014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82|014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83|014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84|014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85|014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86|014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87|014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88|014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89|014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90|014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91|014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92|014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93|014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94|014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95|014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96|014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97|014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98|014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699|014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00|014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01|014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02|014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03|014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04|014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05|014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06|014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07|014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08|014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09|014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10|014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11|014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12|014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13|014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14|014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15|014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16|014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17|014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18|014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19|014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20|014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21|014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22|014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23|014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24|014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25|014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26|014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27|014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28|014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29|014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30|014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31|014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32|014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33|014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34|014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35|014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36|014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37|014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38|014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39|014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40|014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41|014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42|014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43|014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44|014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45|014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46|014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47|014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48|014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49|014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50|014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51|014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52|014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53|014|농담이 아냐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54|014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55|014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56|014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57|014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58|014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59|014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60|014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61|014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62|014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63|014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64|014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65|014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66|014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67|014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68|014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69|014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70|014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71|014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72|014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73|014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74|014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75|014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76|014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D_014|D_NX_D_014_0777|014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2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2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996896bc45a7d85912d7bf2fd6112ecb93f07807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23.txt @@ -0,0 +1,725 @@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51|023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52|023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53|023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54|023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55|023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56|023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57|023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58|023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59|023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60|023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61|023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62|023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63|023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64|023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65|023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66|023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67|023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68|023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69|023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70|023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71|023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72|023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73|023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74|023|숙명론 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75|023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76|023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77|023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78|023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79|023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80|023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81|023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82|023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83|023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84|023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85|023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86|023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87|023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88|023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89|023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90|023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91|023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92|023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93|023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94|023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95|023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96|023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97|023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98|023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099|023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00|023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01|023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02|023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03|023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04|023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05|023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06|023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07|023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08|023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09|023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10|023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11|023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12|023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13|023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14|023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15|023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16|023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17|023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18|023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19|023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20|023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21|023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22|023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23|023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24|023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25|023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26|023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27|023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28|023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29|023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30|023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31|023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32|023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33|023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34|023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35|023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36|023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37|023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38|023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39|023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40|023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41|023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42|023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43|023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44|023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45|023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46|023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47|023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48|023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49|023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50|023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51|023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52|023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53|023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54|023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55|023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56|023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57|023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58|023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59|023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60|023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61|023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62|023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63|023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64|023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65|023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66|023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67|023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68|023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69|023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70|023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71|023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72|023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73|023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74|023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75|023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76|023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77|023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78|023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79|023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80|023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81|023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82|023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83|023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84|023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85|023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86|023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87|023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88|023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89|023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90|023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91|023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92|023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93|023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94|023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95|023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96|023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97|023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98|023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199|023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00|023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01|023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02|023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03|023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04|023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05|023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06|023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07|023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08|023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09|023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10|023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11|023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12|023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13|023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14|023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15|023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16|023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17|023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18|023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19|023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20|023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21|023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22|023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23|023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24|023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25|023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26|023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27|023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28|023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29|023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30|023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31|023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32|023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33|023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34|023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35|023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36|023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37|023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38|023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39|023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40|023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41|023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42|023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43|023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44|023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45|023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46|023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47|023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48|023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49|023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50|023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51|023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52|023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53|023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54|023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55|023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56|023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57|023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58|023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59|023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60|023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61|023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62|023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63|023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64|023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65|023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66|023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67|023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68|023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69|023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70|023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71|023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72|023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73|023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74|023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75|023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76|023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77|023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78|023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79|023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80|023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81|023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82|023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83|023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84|023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85|023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86|023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87|023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88|023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89|023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90|023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91|023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92|023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93|023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94|023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95|023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96|023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97|023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98|023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299|023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00|023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01|023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02|023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03|023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04|023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05|023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06|023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07|023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08|023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09|023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10|023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11|023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12|023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13|023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14|023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15|023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16|023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17|023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18|023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19|023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20|023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21|023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22|023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23|023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24|023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25|023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26|023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27|023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28|023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29|023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30|023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31|023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32|023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33|023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34|023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35|023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36|023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37|023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38|023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39|023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40|023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41|023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42|023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43|023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44|023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45|023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46|023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47|023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48|023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49|023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50|023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51|023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52|023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53|023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54|023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55|023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56|023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57|023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58|023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59|023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60|023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61|023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62|023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63|023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64|023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65|023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66|023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67|023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69|023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70|023|내 나이 쉰 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71|023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72|023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73|023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74|023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75|023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76|023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77|023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78|023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79|023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80|023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81|023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82|023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83|023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84|023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85|023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86|023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87|023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88|023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89|023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90|023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91|023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92|023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93|023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94|023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95|023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96|023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97|023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98|023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399|023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00|023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01|023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02|023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03|023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04|023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05|023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06|023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07|023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08|023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09|023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10|023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11|023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12|023|왜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13|023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14|023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15|023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16|023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17|023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19|023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20|023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21|023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22|023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23|023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24|023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25|023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26|023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27|023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28|023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29|023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30|023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31|023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32|023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33|023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34|023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35|023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36|023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37|023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38|023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39|023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40|023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41|023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42|023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43|023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44|023|그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45|023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46|023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47|023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48|023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49|023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50|023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51|023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52|023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53|023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54|023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55|023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56|023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57|023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58|023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59|023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60|023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61|023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62|023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63|023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64|023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65|023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66|023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67|023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68|023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69|023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70|023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71|023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72|023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73|023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74|023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75|023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76|023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77|023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78|023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79|023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80|023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81|023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82|023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83|023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84|023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85|023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86|023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87|023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88|023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89|023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90|023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91|023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92|023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93|023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94|023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95|023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96|023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97|023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98|023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499|023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00|023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01|023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02|023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03|023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04|023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05|023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06|023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07|023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08|023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09|023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10|023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11|023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12|023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13|023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14|023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15|023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16|023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17|023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18|023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19|023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20|023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21|023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22|023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23|023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24|023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25|023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26|023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27|023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28|023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29|023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30|023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31|023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32|023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33|023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34|023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35|023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36|023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37|023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38|023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39|023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40|023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41|023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42|023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43|023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44|023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45|023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46|023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47|023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48|023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49|023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50|023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51|023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52|023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53|023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54|023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55|023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56|023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57|023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58|023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59|023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60|023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61|023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62|023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63|023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64|023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65|023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66|023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67|023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68|023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69|023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70|023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71|023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72|023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73|023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74|023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75|023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76|023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77|023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78|023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79|023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80|023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81|023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82|023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83|023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84|023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85|023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86|023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87|023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88|023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89|023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90|023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91|023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92|023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93|023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94|023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95|023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96|023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97|023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98|023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599|023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00|023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01|023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02|023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03|023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04|023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05|023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06|023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07|023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08|023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09|023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10|023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11|023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12|023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13|023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14|023|아빠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15|023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16|023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17|023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18|023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19|023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20|023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21|023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22|023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23|023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24|023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25|023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26|023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27|023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28|023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29|023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30|023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31|023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32|023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33|023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34|023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35|023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36|023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37|023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38|023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39|023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40|023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41|023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42|023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43|023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44|023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45|023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46|023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47|023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48|023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49|023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50|023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51|023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52|023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53|023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54|023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55|023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56|023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57|023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58|023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59|023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60|023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61|023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62|023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63|023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64|023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65|023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66|023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67|023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68|023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69|023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70|023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71|023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72|023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73|023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74|023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75|023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76|023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77|023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78|023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79|023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80|023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81|023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82|023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83|023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84|023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85|023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86|023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87|023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88|023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89|023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90|023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91|023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92|023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93|023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94|023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95|023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96|023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97|023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98|023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699|023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00|023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01|023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02|023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03|023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04|023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05|023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06|023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07|023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08|023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09|023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10|023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11|023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12|023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13|023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14|023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15|023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16|023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17|023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18|023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19|023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20|023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21|023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22|023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23|023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24|023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25|023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26|023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27|023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28|023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29|023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30|023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31|023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32|023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33|023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34|023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35|023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36|023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37|023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38|023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39|023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40|023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41|023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42|023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43|023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44|023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45|023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46|023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47|023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48|023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49|023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50|023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51|023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52|023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53|023|농담이 아냐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54|023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55|023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56|023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57|023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58|023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59|023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60|023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61|023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62|023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63|023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64|023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65|023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66|023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67|023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68|023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69|023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70|023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71|023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72|023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73|023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74|023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75|023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76|023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D_023|D_NX_D_023_0777|023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5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5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628815c2a2f0ddcec3f227a91317506c3cf9c09e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51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51|051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52|051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53|051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54|051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55|051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56|051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57|051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58|051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59|051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60|051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61|051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62|051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63|051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64|051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65|051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66|051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67|051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68|051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69|051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70|051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71|051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72|051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73|051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74|051|숙명론 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75|051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76|051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77|051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78|051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79|051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80|051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81|051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82|051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83|051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84|051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85|051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86|051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87|051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88|051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89|051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90|051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91|051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92|051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93|051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94|051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95|051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96|051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97|051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98|051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099|051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00|051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01|051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02|051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03|051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04|051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05|051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06|051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07|051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08|051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09|051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10|051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11|051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12|051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13|051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14|051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15|051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16|051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17|051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18|051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19|051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20|051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21|051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22|051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23|051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24|051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25|051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26|051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27|051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28|051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29|051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30|051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31|051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32|051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33|051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34|051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35|051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36|051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37|051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38|051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39|051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40|051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41|051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42|051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43|051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44|051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45|051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46|051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47|051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48|051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49|051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50|051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51|051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52|051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53|051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54|051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55|051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56|051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57|051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58|051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59|051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60|051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61|051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62|051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63|051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64|051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65|051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66|051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67|051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니야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68|051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69|051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70|051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71|051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72|051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73|051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74|051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75|051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76|051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77|051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78|051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79|051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80|051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81|051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82|051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83|051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84|051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85|051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86|051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87|051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88|051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89|051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90|051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91|051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92|051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93|051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94|051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95|051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96|051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97|051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98|051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199|051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00|051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01|051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02|051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03|051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04|051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05|051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06|051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07|051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08|051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09|051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10|051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11|051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12|051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13|051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14|051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15|051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16|051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17|051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18|051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19|051|활짝 피어야 할 한창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20|051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21|051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22|051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23|051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24|051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25|051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26|051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27|051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28|051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29|051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30|051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31|051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32|051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33|051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34|051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35|051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36|051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37|051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38|051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39|051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40|051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41|051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42|051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43|051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44|051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45|051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46|051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47|051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48|051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49|051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50|051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51|051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52|051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53|051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54|051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55|051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56|051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57|051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58|051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59|051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60|051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61|051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62|051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63|051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64|051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65|051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66|051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67|051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68|051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69|051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70|051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71|051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72|051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73|051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74|051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75|051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76|051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77|051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78|051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79|051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80|051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81|051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82|051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83|051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84|051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85|051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86|051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87|051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88|051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89|051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90|051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91|051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92|051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93|051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94|051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95|051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96|051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97|051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98|051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299|051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00|051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01|051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02|051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03|051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04|051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05|051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06|051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07|051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08|051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09|051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10|051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11|051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12|051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13|051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14|051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15|051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16|051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17|051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18|051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19|051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20|051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21|051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22|051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23|051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24|051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25|051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26|051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27|051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28|051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29|051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30|051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31|051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32|051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33|051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34|051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35|051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36|051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37|051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38|051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39|051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40|051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41|051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42|051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43|051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44|051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45|051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46|051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47|051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48|051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49|051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50|051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51|051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52|051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53|051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54|051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55|051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56|051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57|051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58|051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59|051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60|051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61|051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62|051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63|051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64|051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65|051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66|051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67|051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68|051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69|051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70|051|내 나이 쉰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71|051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72|051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73|051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74|051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75|051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76|051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77|051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78|051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79|051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80|051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81|051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82|051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83|051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84|051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85|051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86|051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87|051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88|051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89|051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90|051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91|051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92|051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93|051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94|051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95|051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96|051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97|051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98|051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399|051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00|051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01|051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02|051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03|051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04|051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05|051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06|051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07|051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08|051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09|051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10|051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11|051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12|051|왜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13|051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14|051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15|051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16|051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17|051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18|051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19|051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20|051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21|051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22|051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23|051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24|051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25|051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26|051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27|051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28|051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29|051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30|051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31|051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32|051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33|051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34|051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35|051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36|051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37|051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38|051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39|051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40|051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41|051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42|051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43|051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44|051|그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45|051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46|051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47|051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48|051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49|051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50|051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51|051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52|051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53|051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54|051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55|051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56|051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57|051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58|051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59|051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60|051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61|051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62|051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63|051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64|051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65|051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66|051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67|051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68|051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69|051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70|051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71|051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72|051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73|051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74|051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75|051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76|051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77|051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78|051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79|051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80|051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81|051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82|051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83|051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84|051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85|051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86|051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87|051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88|051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89|051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90|051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91|051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92|051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93|051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94|051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95|051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96|051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97|051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98|051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499|051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00|051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01|051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02|051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03|051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04|051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05|051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06|051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07|051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08|051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09|051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10|051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11|051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12|051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13|051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14|051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15|051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16|051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17|051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18|051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19|051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20|051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21|051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22|051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23|051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24|051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25|051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26|051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27|051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28|051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29|051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30|051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31|051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32|051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33|051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34|051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35|051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36|051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37|051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38|051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39|051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40|051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41|051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42|051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43|051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44|051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45|051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46|051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47|051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48|051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49|051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50|051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51|051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52|051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53|051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54|051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55|051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56|051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57|051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58|051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59|051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60|051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61|051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62|051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63|051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64|051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65|051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66|051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67|051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68|051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69|051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70|051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71|051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72|051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73|051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74|051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75|051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76|051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77|051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78|051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79|051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80|051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81|051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82|051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83|051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84|051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85|051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86|051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87|051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88|051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89|051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90|051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91|051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92|051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93|051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94|051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95|051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96|051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97|051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98|051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599|051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00|051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01|051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02|051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03|051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04|051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05|051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06|051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07|051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08|051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09|051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10|051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11|051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12|051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13|051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14|051|아빠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15|051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16|051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17|051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18|051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19|051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20|051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21|051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22|051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23|051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24|051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25|051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26|051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27|051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28|051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29|051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30|051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31|051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32|051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33|051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34|051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35|051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36|051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37|051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38|051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39|051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40|051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41|051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42|051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43|051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44|051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45|051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46|051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47|051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48|051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49|051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50|051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51|051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52|051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53|051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54|051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55|051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56|051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57|051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58|051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59|051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60|051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61|051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62|051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63|051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64|051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65|051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66|051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67|051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68|051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69|051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70|051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71|051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72|051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73|051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74|051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75|051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76|051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77|051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78|051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79|051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80|051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81|051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82|051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83|051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84|051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85|051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86|051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87|051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88|051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89|051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90|051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91|051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92|051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93|051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94|051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95|051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96|051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97|051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98|051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699|051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00|051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01|051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02|051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03|051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04|051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05|051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06|051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07|051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08|051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09|051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10|051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11|051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12|051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13|051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14|051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15|051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16|051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17|051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18|051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19|051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20|051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21|051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22|051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23|051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24|051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25|051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26|051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27|051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28|051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29|051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30|051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31|051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32|051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33|051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34|051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35|051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36|051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37|051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38|051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39|051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40|051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41|051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42|051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43|051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44|051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45|051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46|051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47|051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48|051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49|051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50|051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51|051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52|051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53|051|농담이 아냐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54|051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55|051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56|051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57|051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58|051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59|051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60|051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61|051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62|051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63|051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64|051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65|051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66|051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67|051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68|051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69|051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70|051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71|051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72|051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73|051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74|051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75|051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76|051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D_051|D_NX_D_051_0777|051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6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6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302ef869b50042453ccb129093c14bb481d2a86b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D_062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51|062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52|062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53|062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54|062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55|062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56|062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57|062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58|062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59|062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60|062|이 절에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61|062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62|062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63|062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64|062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65|062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66|062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67|062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68|062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69|062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70|062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71|062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72|062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73|062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74|062|숙명론 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75|062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76|062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77|062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78|062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79|062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80|062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81|062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82|062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83|062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84|062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85|062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86|062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87|062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88|062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89|062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90|062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91|062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92|062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93|062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94|062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95|062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96|062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97|062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98|062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099|062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00|062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01|062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02|062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03|062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04|062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05|062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06|062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07|062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08|062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09|062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10|062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11|062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12|062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13|062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14|062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15|062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16|062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17|062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18|062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19|062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20|062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21|062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22|062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23|062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24|062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25|062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26|062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27|062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28|062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29|062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30|062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31|062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32|062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33|062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34|062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35|062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36|062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37|062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38|062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39|062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40|062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41|062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42|062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43|062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44|062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45|062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46|062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47|062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48|062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49|062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50|062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51|062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52|062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53|062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54|062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55|062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56|062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57|062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58|062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59|062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60|062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61|062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62|062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63|062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64|062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65|062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66|062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67|062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68|062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69|062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70|062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71|062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72|062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73|062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74|062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75|062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76|062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77|062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78|062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79|062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80|062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81|062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82|062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83|062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84|062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85|062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86|062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87|062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88|062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89|062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90|062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91|062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92|062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93|062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94|062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95|062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96|062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97|062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98|062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199|062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00|062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01|062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02|062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03|062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04|062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05|062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06|062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07|062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08|062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09|062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10|062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11|062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12|062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13|062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14|062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15|062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16|062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17|062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18|062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19|062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20|062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21|062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22|062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23|062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24|062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25|062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26|062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27|062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28|062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29|062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30|062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31|062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32|062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33|062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34|062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35|062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36|062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37|062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38|062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39|062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40|062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41|062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42|062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43|062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44|062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45|062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46|062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47|062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48|062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49|062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50|062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51|062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52|062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53|062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54|062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55|062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56|062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57|062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58|062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59|062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60|062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61|062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62|062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63|062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64|062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65|062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66|062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67|062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68|062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69|062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70|062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71|062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72|062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73|062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74|062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75|062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76|062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77|062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78|062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79|062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80|062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81|062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82|062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83|062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84|062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85|062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86|062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87|062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88|062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89|062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90|062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91|062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92|062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93|062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94|062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95|062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96|062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97|062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98|062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299|062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00|062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01|062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02|062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03|062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04|062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05|062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06|062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07|062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08|062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09|062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10|062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11|062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12|062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13|062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14|062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15|062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16|062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17|062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18|062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19|062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20|062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21|062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22|062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23|062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24|062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25|062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26|062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27|062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28|062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29|062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30|062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31|062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32|062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33|062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34|062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35|062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36|062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37|062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38|062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39|062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40|062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41|062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42|062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43|062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44|062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45|062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46|062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47|062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48|062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49|062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50|062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51|062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52|062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53|062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54|062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55|062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56|062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가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57|062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58|062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59|062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60|062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61|062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62|062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63|062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64|062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65|062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66|062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67|062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68|062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69|062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70|062|내 나이 쉰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71|062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72|062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73|062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74|062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75|062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76|062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77|062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78|062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79|062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80|062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81|062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82|062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83|062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84|062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85|062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86|062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87|062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88|062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89|062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90|062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91|062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92|062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93|062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94|062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95|062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96|062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97|062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98|062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399|062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00|062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01|062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02|062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03|062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04|062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05|062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06|062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07|062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08|062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09|062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10|062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11|062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12|062|왜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13|062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14|062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15|062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16|062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17|062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18|062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19|062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20|062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21|062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22|062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23|062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24|062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25|062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26|062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27|062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28|062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29|062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30|062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31|062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32|062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33|062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34|062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35|062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36|062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37|062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38|062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39|062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40|062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41|062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42|062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43|062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44|062|그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45|062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46|062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47|062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48|062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49|062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50|062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51|062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52|062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53|062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54|062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55|062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56|062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57|062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58|062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59|062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60|062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61|062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62|062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63|062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64|062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65|062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66|062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67|062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68|062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69|062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70|062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71|062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72|062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73|062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74|062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75|062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76|062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77|062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78|062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79|062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80|062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81|062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82|062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83|062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84|062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85|062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86|062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87|062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88|062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89|062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90|062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91|062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92|062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93|062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94|062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95|062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96|062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97|062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98|062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499|062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00|062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01|062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02|062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03|062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04|062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05|062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06|062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07|062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08|062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09|062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10|062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11|062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12|062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13|062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14|062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15|062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16|062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17|062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18|062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19|062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20|062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21|062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22|062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23|062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24|062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25|062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26|062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27|062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28|062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29|062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30|062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31|062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32|062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33|062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34|062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35|062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36|062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37|062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38|062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39|062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40|062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41|062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42|062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43|062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44|062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45|062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46|062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47|062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48|062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49|062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50|062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51|062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52|062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53|062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54|062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55|062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56|062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57|062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58|062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59|062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60|062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61|062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62|062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63|062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64|062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65|062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66|062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67|062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68|062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69|062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70|062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71|062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72|062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73|062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74|062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75|062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76|062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77|062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78|062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79|062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80|062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81|062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82|062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83|062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84|062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85|062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86|062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87|062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88|062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89|062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90|062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91|062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92|062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93|062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94|062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95|062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96|062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97|062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98|062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599|062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00|062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01|062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02|062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03|062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04|062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05|062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06|062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07|062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08|062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09|062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10|062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11|062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12|062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13|062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14|062|아빠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15|062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16|062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17|062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18|062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19|062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20|062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21|062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22|062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23|062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24|062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25|062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26|062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27|062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28|062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29|062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30|062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31|062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32|062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33|062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34|062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35|062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36|062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37|062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38|062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39|062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40|062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41|062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42|062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43|062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44|062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45|062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46|062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47|062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48|062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49|062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50|062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51|062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52|062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53|062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54|062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55|062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56|062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57|062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58|062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59|062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60|062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61|062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62|062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63|062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64|062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65|062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66|062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67|062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68|062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69|062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70|062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71|062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72|062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73|062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74|062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75|062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76|062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77|062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78|062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79|062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80|062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81|062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82|062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83|062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84|062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85|062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86|062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87|062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88|062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89|062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90|062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91|062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92|062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93|062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94|062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95|062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96|062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97|062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98|062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699|062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00|062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01|062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02|062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03|062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04|062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05|062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06|062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07|062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08|062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09|062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10|062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11|062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12|062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13|062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14|062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15|062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16|062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17|062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18|062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19|062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20|062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21|062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22|062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23|062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24|062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25|062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26|062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27|062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28|062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29|062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30|062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31|062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32|062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33|062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34|062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35|062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36|062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37|062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38|062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39|062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40|062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41|062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42|062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43|062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44|062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45|062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46|062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47|062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48|062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49|062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50|062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51|062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52|062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53|062|농담이 아냐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54|062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55|062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56|062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57|062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58|062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59|062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60|062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61|062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62|062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63|062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64|062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65|062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66|062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67|062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68|062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69|062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70|062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71|062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72|062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73|062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74|062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75|062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76|062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D_062|D_NX_D_062_0777|062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E_02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E_02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b37822b8c2de40b584ee587e47250a2af048b270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E_020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51|020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52|020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53|020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54|020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55|020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56|020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57|020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58|020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59|020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60|020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61|020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62|020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63|020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64|020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65|020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66|020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67|020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68|020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69|020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70|020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71|020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72|020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73|020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74|020|숙명론 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75|020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76|020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77|020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78|020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79|020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80|020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81|020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82|020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83|020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84|020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85|020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86|020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87|020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88|020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89|020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90|020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91|020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92|020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93|020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94|020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95|020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96|020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97|020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98|020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099|020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00|020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01|020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02|020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03|020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04|020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05|020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06|020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07|020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08|020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09|020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10|020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11|020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12|020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13|020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14|020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15|020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16|020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17|020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18|020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19|020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20|020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21|020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22|020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23|020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24|020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25|020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26|020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27|020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28|020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29|020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30|020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31|020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32|020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33|020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34|020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35|020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36|020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37|020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38|020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39|020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40|020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41|020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42|020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43|020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44|020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45|020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46|020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47|020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48|020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49|020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50|020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51|020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52|020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53|020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54|020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55|020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56|020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57|020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58|020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59|020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60|020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61|020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62|020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63|020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64|020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65|020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66|020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67|020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68|020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69|020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70|020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71|020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72|020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73|020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74|020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75|020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76|020|너 탓이 아니야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77|020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78|020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79|020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80|020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81|020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82|020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83|020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84|020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85|020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86|020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87|020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88|020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89|020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90|020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91|020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92|020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93|020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94|020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95|020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96|020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97|020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98|020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199|020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00|020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01|020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02|020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03|020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04|020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05|020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06|020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07|020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08|020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09|020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10|020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11|020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12|020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13|020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14|020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15|020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16|020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17|020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18|020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19|020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20|020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21|020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22|020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23|020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24|020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25|020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26|020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27|020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28|020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29|020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30|020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31|020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32|020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33|020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34|020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35|020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36|020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37|020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38|020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39|020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40|020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41|020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42|020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43|020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44|020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45|020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46|020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47|020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48|020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49|020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50|020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51|020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52|020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53|020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54|020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55|020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56|020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57|020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58|020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59|020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60|020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61|020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62|020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63|020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64|020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65|020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66|020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67|020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68|020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69|020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70|020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71|020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72|020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73|020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74|020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75|020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76|020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77|020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78|020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79|020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80|020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81|020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82|020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83|020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84|020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85|020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86|020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87|020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88|020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89|020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90|020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91|020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92|020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93|020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94|020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95|020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96|020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97|020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98|020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299|020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00|020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에 방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01|020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02|020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03|020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04|020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05|020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06|020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07|020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08|020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09|020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10|020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11|020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12|020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13|020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14|020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15|020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16|020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17|020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18|020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19|020|당신들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20|020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21|020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22|020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23|020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24|020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25|020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26|020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27|020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28|020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29|020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30|020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31|020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32|020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33|020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34|020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35|020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36|020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37|020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38|020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39|020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40|020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41|020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42|020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43|020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44|020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45|020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46|020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47|020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48|020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49|020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50|020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51|020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52|020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53|020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54|020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55|020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56|020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57|020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58|020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59|020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60|020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61|020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62|020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63|020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64|020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65|020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66|020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67|020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68|020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69|020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70|020|내 나이 쉰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71|020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72|020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73|020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74|020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75|020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76|020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77|020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78|020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79|020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80|020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81|020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82|020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83|020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84|020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85|020|아니야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86|020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87|020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88|020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89|020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90|020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91|020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92|020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93|020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94|020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95|020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96|020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97|020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98|020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399|020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00|020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01|020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02|020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03|020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04|020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05|020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06|020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07|020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08|020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09|020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10|020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11|020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12|020|왜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13|020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14|020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15|020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16|020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17|020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18|020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19|020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20|020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21|020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22|020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23|020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24|020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25|020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26|020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27|020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28|020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29|020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30|020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31|020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32|020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33|020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34|020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35|020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36|020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37|020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38|020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39|020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40|020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41|020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42|020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43|020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44|020|그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45|020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46|020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47|020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48|020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49|020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50|020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51|020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52|020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53|020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54|020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55|020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56|020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57|020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58|020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59|020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60|020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61|020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62|020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63|020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64|020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65|020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66|020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67|020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68|020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69|020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70|020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71|020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72|020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73|020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74|020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75|020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76|020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77|020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78|020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79|020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80|020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81|020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82|020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83|020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84|020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85|020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86|020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87|020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88|020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89|020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90|020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91|020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92|020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93|020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94|020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95|020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96|020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97|020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98|020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499|020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00|020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01|020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02|020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03|020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04|020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05|020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06|020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07|020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08|020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09|020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10|020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11|020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12|020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13|020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14|020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15|020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16|020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17|020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18|020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19|020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20|020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21|020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22|020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23|020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24|020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25|020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26|020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27|020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28|020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29|020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30|020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31|020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32|020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33|020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34|020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35|020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36|020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37|020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38|020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39|020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40|020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41|020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42|020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43|020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44|020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45|020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46|020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47|020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48|020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49|020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50|020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51|020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52|020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53|020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54|020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55|020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56|020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57|020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58|020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59|020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60|020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61|020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62|020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63|020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64|020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65|020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66|020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67|020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68|020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69|020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70|020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71|020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72|020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73|020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74|020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75|020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76|020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77|020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78|020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79|020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80|020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81|020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82|020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83|020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84|020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85|020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86|020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87|020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88|020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89|020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90|020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91|020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92|020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93|020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94|020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95|020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96|020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97|020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98|020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599|020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00|020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01|020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02|020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03|020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04|020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05|020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06|020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07|020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08|020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09|020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10|020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11|020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12|020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13|020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14|020|아빠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15|020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16|020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17|020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18|020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19|020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20|020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21|020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22|020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23|020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24|020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25|020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26|020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27|020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28|020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29|020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30|020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31|020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32|020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33|020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34|020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35|020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36|020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37|020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38|020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39|020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40|020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41|020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42|020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43|020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44|020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45|020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46|020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47|020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48|020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49|020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50|020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51|020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52|020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53|020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54|020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55|020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56|020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57|020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58|020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59|020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60|020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61|020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62|020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63|020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64|020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65|020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66|020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67|020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68|020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69|020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70|020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71|020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72|020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73|020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74|020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75|020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76|020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77|020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78|020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79|020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80|020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81|020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82|020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83|020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84|020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85|020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86|020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87|020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88|020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89|020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90|020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91|020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92|020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93|020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94|020|어머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95|020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96|020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97|020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98|020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699|020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00|020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01|020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02|020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03|020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04|020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05|020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06|020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07|020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08|020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09|020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10|020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11|020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12|020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13|020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14|020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15|020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16|020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17|020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18|020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19|020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20|020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21|020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22|020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23|020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24|020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25|020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26|020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27|020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28|020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29|020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30|020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31|020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32|020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33|020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34|020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35|020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36|020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37|020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38|020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39|020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40|020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41|020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42|020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43|020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44|020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45|020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46|020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47|020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48|020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49|020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50|020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51|020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52|020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53|020|농담이 아니야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54|020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55|020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56|020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57|020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58|020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59|020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60|020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61|020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62|020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63|020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64|020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여기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65|020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66|020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67|020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68|020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69|020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70|020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71|020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72|020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73|020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74|020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75|020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76|020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E_020|D_NX_E_020_0777|020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E_02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E_02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2bdfd6ccb38e8a832a1591c3974ff595e2d98ebc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E_029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51|029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52|029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53|029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54|029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55|029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56|029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57|029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58|029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59|029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60|029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61|029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62|029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63|029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64|029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65|029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66|029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67|029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68|029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69|029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70|029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71|029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72|029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73|029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74|029|숙명론 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75|029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76|029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77|029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78|029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79|029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80|029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81|029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82|029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83|029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84|029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85|029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86|029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87|029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88|029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89|029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90|029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91|029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92|029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93|029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94|029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95|029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96|029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97|029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98|029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099|029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00|029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01|029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02|029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03|029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04|029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05|029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06|029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07|029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08|029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09|029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10|029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11|029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12|029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13|029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14|029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15|029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16|029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17|029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18|029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19|029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20|029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21|029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22|029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23|029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24|029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25|029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26|029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27|029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28|029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29|029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30|029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31|029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32|029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33|029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34|029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35|029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36|029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37|029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38|029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39|029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40|029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41|029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42|029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43|029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44|029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45|029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46|029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47|029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48|029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49|029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50|029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51|029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52|029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53|029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54|029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55|029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56|029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57|029|벌써 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58|029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59|029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60|029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61|029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62|029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63|029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64|029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65|029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66|029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67|029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니야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68|029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69|029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70|029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71|029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72|029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73|029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74|029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75|029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76|029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77|029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78|029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79|029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80|029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81|029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82|029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83|029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84|029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85|029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86|029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87|029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88|029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89|029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90|029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91|029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92|029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93|029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94|029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95|029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96|029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97|029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98|029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199|029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00|029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01|029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02|029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03|029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04|029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05|029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06|029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07|029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08|029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09|029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10|029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11|029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12|029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13|029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14|029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15|029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16|029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17|029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18|029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19|029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20|029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21|029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22|029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23|029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24|029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25|029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26|029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27|029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28|029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29|029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30|029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31|029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32|029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33|029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34|029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35|029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36|029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37|029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38|029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39|029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40|029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41|029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42|029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43|029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44|029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45|029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46|029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47|029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48|029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49|029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50|029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51|029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52|029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53|029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54|029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55|029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56|029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57|029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58|029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59|029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60|029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61|029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62|029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63|029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64|029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65|029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66|029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67|029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68|029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69|029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70|029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71|029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72|029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73|029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74|029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75|029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76|029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77|029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78|029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79|029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80|029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81|029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82|029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83|029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84|029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85|029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86|029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87|029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88|029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89|029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90|029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91|029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92|029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93|029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94|029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95|029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96|029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97|029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98|029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299|029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00|029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01|029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02|029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03|029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04|029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05|029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06|029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07|029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08|029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09|029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10|029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11|029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12|029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13|029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14|029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15|029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16|029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17|029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18|029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19|029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20|029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21|029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22|029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23|029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24|029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25|029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26|029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27|029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28|029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29|029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30|029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31|029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32|029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33|029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34|029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35|029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36|029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37|029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38|029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39|029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40|029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41|029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42|029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43|029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44|029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45|029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46|029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47|029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48|029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49|029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50|029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51|029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52|029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53|029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54|029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55|029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56|029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57|029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58|029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59|029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60|029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61|029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62|029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63|029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64|029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65|029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66|029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67|029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68|029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69|029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70|029|내 나이 쉰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71|029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72|029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73|029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74|029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75|029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76|029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77|029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78|029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79|029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80|029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81|029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82|029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83|029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84|029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85|029|아니야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86|029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87|029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88|029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89|029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90|029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91|029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92|029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93|029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94|029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95|029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96|029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97|029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98|029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399|029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00|029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01|029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02|029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03|029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04|029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05|029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06|029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07|029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08|029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09|029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10|029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11|029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12|029|왜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13|029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14|029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15|029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16|029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17|029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18|029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19|029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20|029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21|029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22|029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23|029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24|029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25|029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26|029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27|029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28|029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29|029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30|029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31|029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32|029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33|029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34|029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35|029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36|029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37|029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38|029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39|029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40|029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41|029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42|029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43|029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44|029|그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45|029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46|029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47|029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48|029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49|029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50|029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51|029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52|029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53|029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54|029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55|029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56|029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57|029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58|029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59|029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60|029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61|029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62|029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63|029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64|029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65|029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66|029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67|029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68|029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69|029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70|029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71|029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72|029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73|029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74|029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75|029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76|029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77|029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78|029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79|029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80|029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81|029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82|029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83|029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84|029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85|029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86|029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87|029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88|029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89|029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90|029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91|029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92|029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93|029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94|029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95|029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96|029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97|029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98|029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499|029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00|029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01|029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02|029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03|029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04|029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05|029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06|029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07|029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08|029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09|029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10|029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11|029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12|029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13|029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14|029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15|029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16|029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17|029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18|029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19|029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20|029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21|029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22|029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23|029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24|029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25|029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26|029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27|029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28|029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29|029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30|029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31|029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32|029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33|029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34|029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35|029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36|029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37|029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38|029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39|029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40|029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41|029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42|029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43|029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44|029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45|029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46|029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47|029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48|029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49|029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50|029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51|029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52|029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53|029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54|029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55|029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56|029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57|029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58|029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59|029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60|029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61|029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62|029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63|029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64|029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65|029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66|029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67|029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68|029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69|029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70|029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71|029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72|029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73|029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74|029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75|029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76|029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77|029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78|029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79|029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80|029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81|029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82|029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83|029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84|029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85|029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86|029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87|029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88|029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89|029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90|029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91|029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92|029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93|029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94|029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95|029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96|029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97|029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98|029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599|029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00|029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01|029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02|029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03|029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04|029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05|029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06|029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07|029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08|029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09|029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10|029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11|029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12|029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13|029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14|029|아빠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15|029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16|029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17|029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18|029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19|029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20|029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21|029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22|029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23|029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24|029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25|029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26|029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27|029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28|029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29|029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30|029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31|029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32|029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33|029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34|029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35|029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36|029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37|029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38|029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39|029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40|029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41|029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42|029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43|029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44|029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45|029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46|029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47|029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48|029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49|029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50|029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51|029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52|029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53|029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54|029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55|029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56|029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57|029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58|029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59|029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60|029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61|029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62|029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63|029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64|029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65|029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66|029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67|029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68|029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69|029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70|029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71|029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72|029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73|029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74|029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75|029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76|029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77|029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78|029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79|029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80|029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81|029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82|029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83|029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84|029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85|029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86|029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87|029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88|029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89|029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90|029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91|029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92|029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93|029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94|029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95|029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96|029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97|029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98|029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699|029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00|029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01|029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02|029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03|029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04|029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05|029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06|029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07|029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08|029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09|029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10|029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11|029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12|029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13|029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14|029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15|029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16|029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17|029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18|029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19|029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20|029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21|029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22|029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23|029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24|029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25|029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26|029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27|029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28|029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29|029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30|029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31|029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32|029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33|029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34|029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35|029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36|029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37|029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38|029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39|029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40|029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41|029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42|029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43|029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44|029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45|029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46|029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47|029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48|029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49|029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50|029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51|029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52|029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53|029|농담이 아니야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54|029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55|029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56|029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57|029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58|029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59|029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60|029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61|029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62|029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63|029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64|029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65|029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66|029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67|029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68|029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69|029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70|029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71|029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72|029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73|029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74|029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75|029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76|029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E_029|D_NX_E_029_0777|029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E_05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E_05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59247d28443097c91f4da57b9a00b3f6f005c6cb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E_053.txt @@ -0,0 +1,726 @@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51|053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52|053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53|053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54|053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55|053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56|053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57|053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58|053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59|053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60|053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61|053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62|053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63|053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64|053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65|053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66|053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67|053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68|053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69|053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70|053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71|053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72|053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73|053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74|053|숙명론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75|053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76|053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77|053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78|053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79|053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80|053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81|053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82|053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83|053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84|053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85|053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86|053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87|053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88|053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89|053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90|053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91|053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92|053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93|053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94|053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95|053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96|053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97|053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98|053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099|053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00|053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01|053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02|053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03|053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04|053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05|053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06|053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07|053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08|053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09|053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10|053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11|053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12|053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13|053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14|053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15|053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16|053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17|053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18|053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19|053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20|053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21|053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22|053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23|053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24|053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25|053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26|053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27|053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28|053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29|053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30|053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31|053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32|053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33|053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34|053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35|053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36|053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37|053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38|053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39|053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40|053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41|053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42|053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43|053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44|053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45|053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46|053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47|053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48|053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49|053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50|053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51|053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52|053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53|053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54|053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55|053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56|053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57|053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58|053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59|053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60|053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61|053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62|053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63|053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64|053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65|053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66|053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67|053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68|053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69|053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70|053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71|053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72|053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73|053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74|053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75|053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76|053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77|053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78|053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79|053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80|053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81|053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82|053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83|053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84|053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85|053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86|053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87|053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88|053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89|053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90|053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91|053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92|053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93|053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94|053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95|053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96|053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97|053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98|053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199|053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00|053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01|053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02|053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03|053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04|053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05|053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06|053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07|053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08|053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09|053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10|053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11|053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12|053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13|053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14|053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15|053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16|053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17|053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18|053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19|053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20|053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21|053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22|053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23|053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24|053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25|053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26|053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27|053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28|053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29|053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30|053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31|053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32|053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33|053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34|053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35|053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36|053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37|053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38|053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39|053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40|053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41|053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42|053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43|053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44|053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45|053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46|053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47|053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48|053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49|053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50|053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51|053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52|053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53|053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54|053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55|053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56|053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57|053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58|053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59|053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60|053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61|053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62|053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63|053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64|053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65|053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66|053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67|053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68|053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69|053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70|053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71|053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72|053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73|053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74|053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75|053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76|053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77|053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78|053|그런데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79|053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80|053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81|053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82|053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83|053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84|053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85|053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86|053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87|053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88|053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89|053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90|053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91|053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92|053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93|053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94|053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95|053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96|053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97|053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98|053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299|053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00|053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01|053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02|053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03|053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04|053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05|053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06|053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07|053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08|053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09|053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10|053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11|053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12|053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13|053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14|053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15|053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16|053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17|053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18|053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19|053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20|053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21|053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22|053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23|053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24|053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25|053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26|053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27|053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28|053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29|053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30|053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31|053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32|053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33|053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34|053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35|053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36|053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37|053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38|053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39|053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40|053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41|053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42|053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43|053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44|053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45|053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46|053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47|053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48|053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49|053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50|053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51|053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52|053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53|053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54|053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55|053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56|053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57|053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58|053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59|053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60|053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61|053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62|053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63|053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64|053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65|053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66|053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67|053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68|053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69|053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70|053|내 나이 쉰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71|053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72|053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73|053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74|053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75|053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76|053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77|053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78|053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79|053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80|053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81|053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82|053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83|053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84|053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85|053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86|053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87|053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88|053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89|053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90|053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91|053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92|053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93|053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94|053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95|053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96|053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97|053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98|053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399|053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00|053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01|053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02|053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03|053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04|053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05|053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06|053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07|053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08|053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09|053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10|053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11|053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12|053|왜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13|053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14|053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15|053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16|053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17|053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18|053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19|053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20|053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21|053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22|053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23|053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24|053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25|053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26|053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27|053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28|053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29|053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30|053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31|053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32|053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33|053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34|053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35|053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36|053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37|053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38|053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39|053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40|053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41|053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42|053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43|053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44|053|그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45|053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46|053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47|053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49|053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50|053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51|053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52|053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53|053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54|053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55|053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56|053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57|053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58|053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59|053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60|053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61|053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62|053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63|053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64|053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65|053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66|053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67|053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68|053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69|053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70|053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71|053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72|053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73|053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74|053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75|053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76|053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77|053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78|053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79|053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80|053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81|053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82|053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83|053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84|053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85|053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86|053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87|053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88|053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89|053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90|053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91|053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92|053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93|053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94|053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95|053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96|053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97|053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98|053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499|053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00|053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01|053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02|053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03|053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04|053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05|053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06|053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07|053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08|053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09|053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10|053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11|053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12|053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13|053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14|053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15|053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16|053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17|053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18|053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19|053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20|053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21|053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22|053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23|053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24|053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25|053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26|053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27|053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28|053|당신 말 다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29|053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30|053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31|053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32|053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33|053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34|053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35|053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36|053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37|053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38|053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39|053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40|053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41|053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42|053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43|053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44|053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45|053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46|053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47|053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48|053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49|053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50|053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51|053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52|053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53|053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54|053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55|053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56|053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57|053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58|053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59|053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60|053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61|053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62|053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63|053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64|053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65|053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66|053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67|053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68|053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69|053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70|053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71|053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72|053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73|053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74|053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75|053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76|053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77|053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78|053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79|053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80|053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81|053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82|053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83|053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84|053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85|053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86|053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87|053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88|053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89|053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90|053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91|053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92|053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93|053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94|053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95|053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96|053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97|053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98|053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599|053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00|053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01|053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02|053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03|053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04|053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05|053|앨리스, 달걀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06|053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07|053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08|053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09|053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10|053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11|053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12|053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13|053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14|053|아빠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15|053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16|053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17|053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18|053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19|053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20|053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21|053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22|053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23|053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24|053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25|053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26|053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27|053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28|053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29|053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30|053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31|053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32|053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33|053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34|053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35|053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36|053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37|053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38|053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39|053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40|053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41|053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42|053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43|053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44|053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45|053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46|053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47|053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48|053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49|053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50|053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51|053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52|053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53|053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54|053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55|053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56|053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57|053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58|053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59|053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60|053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61|053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62|053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63|053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64|053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65|053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66|053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67|053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68|053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69|053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70|053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71|053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72|053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73|053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74|053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75|053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76|053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77|053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78|053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79|053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80|053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81|053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82|053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83|053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84|053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85|053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86|053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87|053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88|053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89|053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90|053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91|053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92|053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93|053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94|053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95|053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96|053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97|053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98|053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699|053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00|053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01|053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02|053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03|053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04|053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05|053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06|053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07|053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08|053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09|053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10|053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11|053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12|053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13|053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14|053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15|053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16|053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17|053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18|053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19|053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20|053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21|053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22|053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23|053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24|053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25|053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26|053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27|053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28|053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29|053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30|053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31|053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32|053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33|053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34|053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35|053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36|053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37|053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38|053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39|053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40|053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41|053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42|053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43|053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44|053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45|053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46|053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47|053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48|053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49|053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50|053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51|053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52|053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53|053|농담이 아냐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54|053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55|053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56|053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57|053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58|053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59|053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60|053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61|053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62|053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63|053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64|053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65|053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66|053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67|053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68|053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69|053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70|053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71|053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72|053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73|053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74|053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75|053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76|053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E_053|D_NX_E_053_0777|053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E_05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E_05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69ea0ed31853b721ecf4091781e9e35dc4aaec7f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E_055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51|055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52|055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53|055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54|055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55|055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56|055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57|055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58|055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59|055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60|055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61|055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62|055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63|055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64|055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65|055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66|055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67|055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68|055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69|055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70|055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71|055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72|055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73|055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74|055|숙명론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75|055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76|055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77|055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78|055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79|055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80|055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81|055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82|055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83|055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84|055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85|055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86|055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87|055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88|055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89|055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90|055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91|055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92|055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93|055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94|055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95|055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96|055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97|055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98|055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099|055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00|055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01|055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02|055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03|055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04|055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05|055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06|055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07|055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08|055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09|055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10|055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11|055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12|055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13|055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14|055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15|055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16|055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17|055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18|055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19|055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20|055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21|055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22|055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23|055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24|055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25|055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26|055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27|055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28|055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29|055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30|055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31|055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32|055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33|055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34|055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35|055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36|055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37|055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38|055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39|055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40|055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41|055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42|055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43|055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44|055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45|055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46|055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47|055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48|055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49|055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50|055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51|055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52|055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53|055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54|055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55|055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56|055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57|055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58|055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59|055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60|055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61|055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62|055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63|055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64|055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65|055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66|055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67|055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68|055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69|055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70|055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71|055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72|055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73|055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74|055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75|055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76|055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77|055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78|055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79|055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80|055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81|055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82|055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83|055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84|055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85|055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86|055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87|055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88|055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89|055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90|055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91|055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92|055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93|055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94|055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95|055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96|055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97|055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98|055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199|055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00|055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01|055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02|055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03|055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04|055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05|055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06|055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07|055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08|055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09|055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10|055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11|055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12|055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13|055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14|055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15|055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16|055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17|055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18|055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19|055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20|055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21|055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22|055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23|055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24|055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25|055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26|055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27|055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28|055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29|055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30|055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31|055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32|055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33|055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34|055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35|055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36|055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37|055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38|055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39|055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40|055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41|055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42|055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43|055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44|055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45|055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46|055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47|055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48|055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49|055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50|055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51|055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52|055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53|055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54|055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55|055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56|055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57|055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58|055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59|055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60|055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61|055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62|055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63|055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64|055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65|055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66|055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67|055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68|055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69|055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70|055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71|055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72|055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73|055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74|055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75|055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76|055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77|055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78|055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79|055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80|055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81|055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82|055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83|055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84|055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85|055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86|055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87|055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88|055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89|055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90|055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91|055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92|055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93|055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94|055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95|055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96|055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97|055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98|055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299|055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00|055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01|055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02|055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03|055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04|055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05|055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06|055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07|055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08|055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09|055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10|055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11|055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12|055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13|055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14|055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15|055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16|055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17|055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18|055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19|055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20|055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21|055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22|055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23|055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24|055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25|055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26|055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27|055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28|055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29|055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30|055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31|055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32|055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33|055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34|055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35|055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36|055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37|055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38|055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39|055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40|055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41|055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42|055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43|055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44|055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45|055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46|055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47|055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48|055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49|055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50|055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51|055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52|055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53|055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54|055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55|055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56|055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57|055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58|055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59|055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60|055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61|055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62|055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63|055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64|055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65|055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66|055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67|055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68|055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69|055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70|055|내 나이 쉰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71|055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72|055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73|055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74|055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75|055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76|055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77|055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78|055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79|055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80|055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81|055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82|055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83|055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84|055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85|055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86|055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87|055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88|055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89|055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90|055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91|055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92|055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93|055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94|055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95|055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96|055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97|055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98|055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399|055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00|055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01|055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02|055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03|055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04|055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05|055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06|055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07|055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08|055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09|055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10|055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11|055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12|055|왜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13|055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14|055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15|055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16|055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17|055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18|055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19|055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20|055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21|055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22|055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23|055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24|055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25|055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26|055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27|055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28|055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29|055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30|055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31|055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32|055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33|055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34|055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35|055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36|055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37|055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38|055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39|055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40|055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41|055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42|055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43|055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44|055|그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45|055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46|055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47|055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48|055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49|055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50|055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51|055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52|055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53|055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54|055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55|055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56|055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57|055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58|055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59|055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60|055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61|055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62|055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63|055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64|055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65|055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66|055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67|055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68|055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69|055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70|055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71|055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72|055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73|055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74|055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75|055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76|055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77|055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78|055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79|055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80|055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81|055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82|055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83|055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84|055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85|055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86|055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87|055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88|055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89|055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90|055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91|055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92|055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93|055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94|055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95|055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96|055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97|055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98|055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499|055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00|055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01|055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02|055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03|055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04|055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05|055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06|055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07|055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08|055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09|055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10|055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11|055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12|055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13|055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14|055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15|055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16|055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17|055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18|055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19|055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20|055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21|055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22|055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23|055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24|055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25|055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26|055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27|055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28|055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29|055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30|055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31|055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32|055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33|055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34|055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35|055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36|055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37|055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38|055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39|055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40|055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41|055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42|055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43|055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44|055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45|055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46|055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47|055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48|055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49|055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50|055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51|055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52|055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53|055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54|055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55|055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56|055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57|055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58|055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59|055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60|055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61|055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62|055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63|055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64|055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65|055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66|055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67|055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68|055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69|055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70|055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71|055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72|055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73|055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74|055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75|055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76|055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77|055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78|055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79|055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80|055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81|055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82|055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83|055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84|055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85|055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86|055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87|055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88|055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89|055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90|055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91|055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92|055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93|055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94|055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95|055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96|055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97|055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98|055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599|055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00|055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01|055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02|055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03|055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04|055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05|055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06|055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07|055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08|055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09|055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10|055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11|055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12|055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13|055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14|055|아빠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15|055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16|055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17|055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18|055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19|055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20|055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21|055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22|055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23|055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24|055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25|055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26|055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27|055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28|055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29|055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30|055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31|055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32|055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33|055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34|055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35|055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36|055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37|055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38|055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39|055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40|055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41|055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42|055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43|055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44|055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45|055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46|055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47|055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48|055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49|055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50|055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51|055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52|055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53|055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54|055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55|055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56|055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57|055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58|055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59|055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60|055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61|055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62|055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63|055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64|055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65|055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66|055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67|055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68|055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69|055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70|055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71|055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72|055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73|055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74|055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75|055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76|055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77|055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78|055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79|055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80|055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81|055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82|055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83|055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84|055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85|055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86|055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87|055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88|055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89|055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90|055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91|055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92|055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93|055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94|055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95|055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96|055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97|055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98|055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699|055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00|055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01|055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02|055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03|055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04|055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05|055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06|055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07|055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08|055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09|055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10|055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11|055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12|055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13|055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14|055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15|055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16|055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17|055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18|055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19|055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20|055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21|055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22|055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23|055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24|055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25|055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26|055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27|055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28|055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29|055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30|055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31|055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32|055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33|055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34|055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35|055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36|055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37|055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38|055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39|055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40|055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41|055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42|055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43|055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44|055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45|055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46|055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47|055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48|055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49|055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50|055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51|055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52|055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53|055|농담이 아니야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54|055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55|055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56|055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57|055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58|055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59|055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60|055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61|055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62|055|쾨니히스페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63|055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64|055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65|055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66|055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67|055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68|055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69|055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70|055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71|055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72|055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73|055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74|055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75|055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76|055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E_055|D_NX_E_055_0777|055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F_00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F_00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a749f49052325a35643259bcca611a24a1db2300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F_003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51|003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52|003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53|003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54|003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55|003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56|003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57|003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58|003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59|003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60|003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61|003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62|003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63|003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64|003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65|003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66|003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67|003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68|003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69|003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70|003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71|003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72|003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73|003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74|003|숙명론 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75|003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76|003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77|003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78|003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79|003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80|003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81|003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82|003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83|003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84|003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85|003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86|003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87|003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88|003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89|003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90|003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91|003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92|003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93|003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94|003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95|003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96|003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97|003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98|003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099|003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00|003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01|003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02|003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03|003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04|003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05|003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06|003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07|003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08|003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09|003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10|003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11|003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12|003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13|003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14|003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15|003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16|003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17|003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18|003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19|003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20|003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21|003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22|003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23|003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24|003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25|003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26|003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27|003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28|003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29|003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30|003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31|003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32|003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33|003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34|003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35|003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36|003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37|003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38|003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39|003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40|003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41|003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42|003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43|003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44|003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45|003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46|003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47|003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48|003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49|003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50|003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51|003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52|003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53|003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54|003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55|003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56|003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57|003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58|003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59|003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60|003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61|003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62|003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63|003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64|003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65|003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66|003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67|003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68|003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69|003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70|003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71|003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72|003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73|003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74|003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75|003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76|003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77|003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78|003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79|003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80|003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81|003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82|003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83|003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84|003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85|003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86|003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87|003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88|003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89|003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90|003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91|003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92|003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93|003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94|003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95|003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96|003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97|003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98|003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199|003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00|003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01|003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02|003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03|003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04|003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05|003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06|003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07|003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08|003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09|003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10|003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11|003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12|003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13|003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14|003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15|003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16|003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17|003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18|003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19|003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20|003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21|003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22|003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23|003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24|003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25|003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26|003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27|003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28|003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29|003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30|003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31|003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32|003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33|003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34|003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35|003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36|003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37|003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38|003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39|003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40|003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41|003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42|003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43|003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44|003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45|003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46|003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47|003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48|003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49|003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50|003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51|003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52|003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53|003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54|003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55|003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56|003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57|003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58|003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59|003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60|003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61|003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62|003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63|003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64|003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65|003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66|003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67|003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68|003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69|003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70|003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71|003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72|003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73|003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74|003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75|003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76|003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77|003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78|003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79|003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80|003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81|003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82|003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83|003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84|003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85|003|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86|003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87|003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88|003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89|003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90|003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91|003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92|003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93|003|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94|003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95|003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96|003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97|003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98|003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299|003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00|003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01|003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02|003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03|003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04|003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05|003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06|003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07|003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08|003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09|003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10|003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11|003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12|003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13|003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14|003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15|003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16|003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17|003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18|003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19|003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20|003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21|003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22|003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23|003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24|003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25|003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26|003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27|003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28|003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29|003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30|003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31|003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32|003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33|003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34|003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35|003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36|003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37|003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38|003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39|003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40|003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41|003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42|003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43|003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44|003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45|003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46|003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47|003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48|003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49|003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50|003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51|003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52|003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53|003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54|003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55|003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56|003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57|003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58|003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59|003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60|003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61|003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62|003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63|003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64|003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65|003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66|003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67|003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68|003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69|003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70|003|내 나이 쉰 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71|003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72|003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73|003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74|003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75|003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76|003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77|003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78|003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79|003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80|003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81|003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82|003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83|003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84|003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85|003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86|003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87|003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88|003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89|003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90|003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91|003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92|003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93|003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94|003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95|003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96|003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97|003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98|003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399|003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00|003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01|003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02|003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03|003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04|003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05|003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06|003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07|003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08|003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09|003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10|003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11|003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12|003|왜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13|003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14|003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15|003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16|003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17|003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18|003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19|003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20|003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21|003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22|003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23|003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24|003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25|003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26|003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27|003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28|003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29|003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30|003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31|003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32|003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33|003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34|003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35|003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36|003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37|003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38|003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39|003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40|003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41|003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42|003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43|003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44|003|그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45|003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46|003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47|003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48|003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49|003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50|003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51|003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52|003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53|003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54|003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55|003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56|003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57|003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58|003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59|003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60|003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61|003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62|003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63|003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64|003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65|003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66|003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67|003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68|003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69|003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70|003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71|003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72|003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73|003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74|003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75|003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76|003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77|003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78|003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79|003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80|003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81|003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82|003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83|003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84|003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85|003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86|003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87|003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88|003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89|003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90|003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91|003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92|003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93|003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94|003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95|003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96|003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97|003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98|003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499|003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00|003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01|003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02|003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03|003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04|003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05|003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06|003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07|003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08|003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09|003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10|003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11|003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12|003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13|003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14|003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15|003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16|003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17|003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18|003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19|003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20|003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21|003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22|003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23|003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24|003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25|003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26|003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27|003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28|003|밤새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29|003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30|003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31|003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32|003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33|003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34|003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35|003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36|003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37|003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38|003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39|003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40|003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41|003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42|003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43|003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44|003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45|003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46|003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47|003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48|003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49|003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50|003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51|003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52|003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53|003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54|003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55|003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56|003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57|003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58|003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59|003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60|003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61|003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62|003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63|003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64|003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65|003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66|003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67|003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68|003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69|003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70|003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71|003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72|003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73|003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74|003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75|003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76|003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77|003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78|003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79|003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80|003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81|003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82|003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83|003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84|003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85|003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86|003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87|003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88|003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89|003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90|003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91|003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92|003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93|003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94|003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95|003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96|003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97|003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98|003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599|003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00|003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01|003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02|003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03|003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04|003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05|003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06|003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07|003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08|003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09|003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10|003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11|003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12|003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13|003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14|003|아빠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15|003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16|003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17|003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18|003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19|003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20|003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21|003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22|003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23|003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24|003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25|003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26|003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27|003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28|003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29|003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30|003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31|003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32|003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33|003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34|003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35|003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36|003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37|003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38|003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39|003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40|003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41|003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42|003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43|003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44|003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45|003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46|003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47|003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48|003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49|003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50|003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51|003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52|003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53|003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54|003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55|003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56|003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57|003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58|003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59|003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60|003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61|003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62|003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63|003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64|003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65|003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66|003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67|003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68|003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69|003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70|003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71|003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72|003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73|003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74|003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75|003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76|003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77|003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78|003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79|003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80|003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81|003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82|003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83|003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84|003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85|003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86|003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87|003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88|003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89|003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90|003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91|003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92|003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93|003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94|003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95|003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96|003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97|003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98|003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699|003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00|003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01|003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02|003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03|003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04|003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05|003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06|003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07|003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08|003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09|003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10|003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11|003|안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12|003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13|003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14|003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15|003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16|003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17|003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18|003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19|003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20|003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21|003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22|003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23|003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24|003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25|003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26|003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27|003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28|003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29|003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30|003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31|003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32|003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33|003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34|003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35|003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36|003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37|003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38|003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39|003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40|003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41|003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42|003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43|003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44|003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45|003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46|003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47|003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48|003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49|003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50|003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51|003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52|003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53|003|농담이 아냐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54|003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55|003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56|003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57|003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58|003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59|003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60|003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61|003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62|003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63|003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64|003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65|003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66|003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67|003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68|003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69|003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70|003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71|003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72|003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73|003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74|003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75|003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76|003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F_003|D_NX_F_003_0777|003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F_008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F_008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4261a3fa8e7bddea04973febec1fa558d6c82a1f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F_008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51|008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52|008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53|008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54|008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55|008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56|008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57|008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58|008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59|008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60|008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61|008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62|008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63|008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64|008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65|008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66|008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67|008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68|008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69|008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70|008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71|008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72|008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73|008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74|008|숙명론 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75|008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76|008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77|008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78|008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79|008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80|008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81|008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82|008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83|008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84|008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85|008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86|008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87|008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88|008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89|008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90|008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91|008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92|008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93|008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94|008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95|008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96|008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97|008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98|008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099|008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00|008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01|008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02|008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03|008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04|008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05|008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06|008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07|008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08|008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09|008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10|008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11|008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12|008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13|008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14|008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15|008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16|008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17|008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18|008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19|008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20|008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21|008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22|008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23|008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24|008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25|008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26|008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27|008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28|008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29|008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30|008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31|008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32|008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33|008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34|008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35|008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36|008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37|008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38|008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39|008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40|008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41|008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42|008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43|008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44|008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45|008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46|008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47|008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48|008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49|008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50|008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51|008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52|008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53|008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54|008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55|008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56|008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57|008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58|008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59|008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60|008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61|008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62|008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63|008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64|008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65|008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66|008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67|008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68|008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69|008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70|008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71|008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72|008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73|008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74|008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75|008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76|008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77|008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78|008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79|008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80|008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81|008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82|008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83|008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84|008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85|008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86|008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87|008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88|008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89|008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90|008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91|008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92|008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93|008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94|008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95|008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96|008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97|008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98|008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199|008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00|008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01|008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02|008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03|008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04|008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05|008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06|008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07|008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08|008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09|008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10|008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11|008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12|008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13|008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14|008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15|008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16|008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17|008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18|008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19|008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20|008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21|008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22|008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23|008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24|008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25|008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26|008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27|008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28|008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29|008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30|008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31|008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32|008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33|008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34|008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35|008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36|008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37|008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38|008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39|008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40|008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41|008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42|008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43|008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44|008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45|008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46|008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47|008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48|008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49|008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50|008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51|008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52|008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53|008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54|008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55|008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56|008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57|008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58|008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59|008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60|008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61|008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62|008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63|008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64|008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65|008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66|008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67|008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68|008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69|008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70|008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71|008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72|008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73|008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74|008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75|008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76|008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77|008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78|008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79|008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80|008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81|008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82|008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83|008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84|008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85|008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86|008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87|008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88|008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89|008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90|008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91|008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92|008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93|008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94|008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95|008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96|008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97|008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98|008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299|008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00|008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01|008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02|008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03|008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04|008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05|008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06|008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07|008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08|008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09|008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10|008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11|008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12|008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13|008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14|008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15|008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16|008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17|008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18|008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19|008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20|008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21|008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22|008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23|008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24|008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25|008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26|008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27|008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28|008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29|008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30|008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31|008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32|008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33|008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34|008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35|008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36|008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37|008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38|008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39|008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40|008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41|008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42|008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43|008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44|008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45|008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46|008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47|008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48|008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49|008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50|008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51|008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52|008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53|008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54|008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55|008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56|008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57|008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58|008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59|008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60|008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61|008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62|008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63|008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64|008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65|008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66|008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67|008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68|008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69|008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70|008|내 나이 쉰 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71|008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72|008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73|008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74|008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75|008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76|008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77|008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78|008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79|008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80|008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81|008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82|008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83|008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84|008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85|008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86|008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87|008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88|008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89|008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90|008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91|008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92|008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93|008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94|008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95|008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96|008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97|008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98|008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399|008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00|008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01|008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02|008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03|008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04|008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05|008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06|008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07|008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08|008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09|008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10|008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11|008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12|008|왜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13|008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14|008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15|008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16|008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17|008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18|008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19|008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20|008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21|008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22|008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23|008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24|008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25|008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26|008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27|008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28|008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29|008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30|008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31|008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32|008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33|008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34|008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35|008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36|008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37|008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38|008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39|008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40|008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41|008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42|008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43|008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44|008|그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45|008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46|008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47|008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48|008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49|008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50|008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51|008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52|008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53|008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54|008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55|008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56|008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57|008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58|008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59|008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60|008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61|008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62|008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63|008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64|008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65|008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66|008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67|008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68|008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69|008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70|008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71|008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72|008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73|008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74|008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75|008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76|008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77|008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78|008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79|008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80|008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81|008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82|008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83|008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84|008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85|008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86|008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87|008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88|008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89|008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90|008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91|008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92|008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93|008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94|008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95|008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96|008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97|008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98|008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499|008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00|008|최린 선생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01|008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02|008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03|008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04|008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05|008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06|008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07|008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08|008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09|008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10|008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11|008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12|008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13|008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14|008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15|008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16|008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17|008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18|008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19|008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20|008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21|008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22|008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23|008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24|008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25|008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26|008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27|008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28|008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29|008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30|008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31|008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32|008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33|008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34|008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35|008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36|008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37|008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38|008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39|008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40|008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41|008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42|008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43|008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44|008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45|008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46|008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47|008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48|008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49|008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50|008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51|008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52|008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53|008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54|008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55|008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56|008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57|008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58|008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59|008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60|008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61|008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62|008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63|008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64|008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65|008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66|008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67|008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68|008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69|008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70|008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71|008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72|008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73|008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74|008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75|008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76|008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77|008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78|008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79|008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80|008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81|008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82|008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83|008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84|008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85|008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86|008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87|008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88|008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89|008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90|008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91|008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92|008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93|008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94|008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95|008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96|008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97|008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98|008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599|008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00|008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01|008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02|008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03|008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04|008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05|008|앨리스, 달걀 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06|008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07|008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08|008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09|008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10|008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11|008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12|008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13|008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14|008|아빠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15|008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16|008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17|008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18|008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19|008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20|008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21|008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22|008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23|008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24|008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25|008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26|008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27|008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28|008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29|008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30|008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지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31|008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32|008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33|008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34|008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35|008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36|008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37|008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38|008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39|008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40|008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41|008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42|008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43|008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44|008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45|008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46|008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47|008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48|008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49|008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50|008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51|008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52|008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53|008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54|008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55|008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56|008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57|008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58|008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59|008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60|008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61|008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62|008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63|008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64|008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65|008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66|008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67|008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68|008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69|008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70|008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71|008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72|008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73|008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74|008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75|008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76|008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77|008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78|008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79|008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80|008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81|008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82|008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83|008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84|008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85|008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86|008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87|008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88|008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89|008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90|008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91|008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92|008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93|008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94|008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95|008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96|008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97|008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98|008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699|008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00|008|그래 올해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01|008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02|008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03|008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04|008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05|008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06|008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07|008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08|008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09|008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10|008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11|008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12|008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13|008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14|008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15|008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16|008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17|008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18|008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19|008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20|008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21|008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22|008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23|008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24|008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25|008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26|008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27|008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로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28|008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29|008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30|008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31|008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32|008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33|008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34|008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35|008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36|008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37|008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38|008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39|008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40|008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41|008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42|008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43|008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44|008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45|008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46|008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47|008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48|008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49|008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50|008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51|008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52|008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53|008|농담이 아니야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54|008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55|008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56|008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57|008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58|008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59|008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60|008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61|008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62|008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63|008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64|008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65|008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66|008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67|008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68|008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69|008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70|008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71|008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72|008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73|008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74|008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75|008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76|008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F_008|D_NX_F_008_0777|008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F_068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F_068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fe50633329c31f0d145b7a122a2d49f57df7df5c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X_F_068.txt @@ -0,0 +1,727 @@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51|068|아마도 리취안성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52|068|리취안성이 돌아온 것 같아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53|068|너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군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54|068|좀 쉬었다가, 동쪽 치씨 마을에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55|068|빈방이 없는 건 아니지만, 외부인에게 빌려드리지는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56|068|아미타불,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57|068|이 방이 좋겠습니다, 창문을 열면 밖의 들판 풍경이 참 좋은 방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58|068|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, 저희에게 맡기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59|068|그럼 두 분께 간단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60|068|여기서 묵으시는 것은 괜찮지만, 이 절에서 일어나는 일에 부디 관여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61|068|각 금융기관의 돈줄은 이 때문에 완전히 막힌 상태고, 외교며 내정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이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는데,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국가적 파괴가 극심할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62|068|군대를 움직이려면 군비가 필요할 텐데, 우리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63|068|반드시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모두가 민군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살길이 없음을 알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64|068|내 원래 생각은 연극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었는데,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원래 생각을 더 구체화해서 정말 연극으로 민군 모금을 이끌어 내는 것뿐인 듯하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65|068|연기를 할 줄 모르면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찾으면 될 것이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66|068|만약 내가 생각해 낸다면 당신은 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67|068|알려 두겠는데, 그 옌쯔라는 여자 있잖아, 여기서 며칠 더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68|068|그게 그렇지 않아, 아마 한 두 달은 더 있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69|068|아마 바닷가 나가서 놀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70|068|어쩌면 또 소파에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71|068|돈에 파묻혀 살아도 죽고 보면 다 허무하다는 걸 얘기하려던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72|068|소생도 없이 오직 돈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지, 재산도 많이 모았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73|068|오늘 저녁 당번이라 서에 좀 들어가 봐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74|068|숙명론 자는 아니지만 안 되는 일 억지로 해 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75|068|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나이 오십이 돼도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만 아세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76|068|조금만 기다리세요, 무슨 수가 날 거 같으니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77|068|으음 자네 오랜만일세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78|068|종달이는 밖에서 종종 만났지만 그것도 역시 좀 뜸해졌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79|068|용돈이나 좀 얻어 쓰게 되나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80|068|네, 용돈도 용돈입니다만 그보다도 영어가 훨씬 느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81|068|허허허 난 지금 얘를 못 가게 하고 있네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82|068|어린애도 아니고 뭘 그러세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83|068|진상이는 원래 구변도 좋고 하니까 영어 통역도 적격이지만 넌 말이 좀 굼뜬 편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84|068|그렇지만 동무 삼아 같이했으면 서로 좋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85|068|그렇지만 종달이는 아직 좀 더 집에다 두어 둬야 되겠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86|068|내 이번 광릉 갔다 오는 건 허락하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87|068|종달아, 나 좀 봐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88|068|터무니없는 사람도 나섰댔고, 또 생판 엉터리가 당선도 되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입후보하신 걸 가지고 새삼스럽게 뭐라 하실 건 없어요 어머니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89|068|답답한 건 이를 데 없지만, 그렇다고 속을 끓이셔서 회복되는 건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90|068|그러니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돌려 버리잔 말이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91|068|아버지에겐 남 안 가진 의협도 있고 양심도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92|068|우리 같이 밖으로 나가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93|068|바깥에서 얘기도 더 하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94|068|가만가만하셔도 열어드릴 텐데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95|068|맘대로 하슈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96|068|대단치도 않은 일이 괜히 바빠서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97|068|그래 오늘 찾아뵌 것은 저어, 드리기 거북한 말씀입니다만, 제가 그 건물을 인수했으면 해서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98|068|놀라진 마세요,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099|068|임봉우 씨의 급사를 타살로 보는 측에서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00|068|춘부장 어른께 불리한 정보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01|068|그날 저녁 박 선생하고 임봉우 씨가 쭈욱 같이 계시다가 바 앞까지 가신 걸 본 사람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02|068|춘부장 어른만이 박약하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03|068|내 직업적 양심으로 진상을 그대로 파악해야겠다는 그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04|068|사는 사구 공은 공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05|068|너무 흥분 마세요, 자 이 선생이, 아까 그분이 이 선생이죠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06|068|기다리실 텐데 우리도 가서 맥주 좀 시키십시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07|068|아니 얼굴이 왜 그러시우, 어디 편찮으세요, 오늘은 술도 안 마셨우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08|068|따분해서 그러신 거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09|068|유황 냄새가 나네,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니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10|068|아마 이제 공연이 계속될 것 같지 않으니 제가 나와도 되겠지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11|068|오늘 제 아내와 함께 시내에 가실 생각이라고 하던데요, 정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12|068|하루라도 빨리 내가 트리고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13|068|다른 이유들도 물론 당연히 있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14|068|내 생각에는, 너가 그 아이한테 돈을 좀 주는 게 최선일 것 같구나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15|068|그래요, 내겐 돈이 있지만, 나는 여배우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16|068|몸단장 하나만 해도 파산할 지경이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17|068|이제 다 지나갔어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18|068|기억 안 나는데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19|068|그분을 그냥 놔둬요, 엄마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20|068|하지만 당신이 능품천사에게나 땅속 깊숙한 곳에 그걸 말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, 그걸 고려해 볼 사람은 바로 능품천사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21|068|당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두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22|068|그럼 이 측정을 그만두게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23|068|보게, 자네가 이 견고한 삼각형으로 측정을 시작한 지 칠 년이나 됐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24|068|신자여, 자넨 일을 더 진척시키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25|068|자네에게 그걸 말해 줬잖아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26|068|해야만 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27|068|그럼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28|068|마놀레, 겨우 일주일째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29|068|누구건 그걸 아는 건 적절치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30|068|아들 하나 딸 둘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31|068|난 사내애들만 다섯이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32|068|큰 놈은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서비스 공장에 다니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33|068|큰아이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둘째는 고 삼이고 막내는 중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34|068|다복하구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35|068|그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36|068|고향에서 이웃에 살던 사람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37|068|사람도 참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38|068|지금까지 수절하고 기다릴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39|068|이 원피스가 너무 긴 게 아니다, 벤들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40|068|너같이 다 큰 처녀가 짧은 공주 원피스나 입고 다니면 안 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41|068|다른 아이들이 컸을 때 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니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42|068|혹시 전 없을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43|068|잠 안 오는 밤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44|068|그런데 전혀 슬프지는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45|068|멜히오어, 뭘 물어보려고 했니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46|068|벤들라, 너가 자주 가난한 사람들한테 간다고 들었는데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47|068|그 사람들한테 먹을 것과 옷, 그리고 돈도 갖다 준다면서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48|068|넌 그 일을 너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니, 아니면 어머니가 보내서니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49|068|그렇지 않아, 멜히오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50|068|그러니까 넌 너의 기쁨을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51|068|하지만 기쁨이 없다면 가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52|068|그런데 넌 그 대가로 천당에 가겠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53|068|한 달 전부터 날 못살게 군 생각이 맞았어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54|068|아이고,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데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55|068|너희 엄마는 그레트헨 이야기를 말씀하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56|068|하지만 왜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57|068|벌써 나갔다 오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58|068|너 여기서 뭐 찾니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59|068|뭐 찾느냐고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60|068|그렇담 찾아봐도 소용없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61|068|너 또 어디를 헤매고 다녔니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62|068|넌 배가 고파서 떨고 있는 거야, 넌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63|068|안돼, 내가 제안하지, 날 믿으라고, 내가 자네의 첫 출발을 보살펴 줄 테니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64|068|뭐라고, 자 저녁 식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65|068|너 아버지가 죽기를 기도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66|068|글쎄 형은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67|068|아무도 누굴 죽인 게 아냐, 뭔가가 있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68|068|글쎄, 가축들 물도 줘야 했고, 쟁기질도 해야 하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69|068|끼어들 시간이 없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70|068|맞아, 글쎄,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71|068|사랑에 빠진 거냐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72|068|돈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까지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73|068|그 여자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74|068|우리 새엄마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75|068|생각 중이야, 너는 빨리 일하러 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76|068|너 탓이 아냐, 낯선 사람이 엄마의 자리를 차지하러 오면 나라도 같은 기분일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77|068|죽을 때 갖고 갈 수는 없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78|068|아내는 내가 아냐, 아들이 나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79|068|헛간으로 가봐야겠어, 노인네가 의심이 나서 몰래 올지도 모르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80|068|작별 인사야, 곧 떠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81|068|생각해 봤는데,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82|068|그럴 필요 없어요, 이븐이 벌써 갔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83|068|형들의 농장 소유권과 맞바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84|068|캘리포니아로 가는 뱃삯을 내라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85|068|신분증 좀 봅시다, 증명 좀 봅시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86|068|이거면 됐지, 중이 증명이 뭐가 필요하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87|068|그렇소, 모두가 번뇌 덩어리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88|068|그냥 만행 중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89|068|사실은 나도 본 일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90|068|단지 승복을 입고 망신을 당하는 게 딱해서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91|068|객승 문안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92|068|중이 술 마시는 게 아주 못마땅한 모양인데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93|068|자네 아직 멀었군, 중이 누구 보라고 도 닦나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94|068|주지란 수도하는 사람들 뒷바라지나 하는 심부름꾼이지 벼슬이 아냐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95|068|이 사바세계에 이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96|068|밀렵꾼들이 꿩 잡는 데 쓰는 청산가리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97|068|대신 이거나 자시고 떠나시지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98|068|공양준지 뭔지 행차하신다고 바깥이 시끄럽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199|068|그 자가 머잖아 국회의원인가 뭔가 출마를 할 모양인데, 당선만 되면 산신각을 새로 지어 준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00|068|그래서 앞으로 열흘 동안 당선 기원제를 올린다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01|068|그게 비위에 거슬려서 떠나시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02|068|언젠가 그놈의 공양주한테 행패를 부린 일이 있거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03|068|아무튼, 주지 녀석이 여비까지 주면서 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어디로 피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구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04|068|쫓겨날 게 아니라 남아서 또 행패를 부리는 게 지산 스님다운 것 같은데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05|068|휴양을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06|068|중이 갈 데가 산밖에 더 있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07|068|승려증 따위 그까짓 종이때기가 무슨 상관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08|068|참말로 발심해서 공부하겠다는데야 누군들 말리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09|068|못할 건 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10|068|죽을 작정으로 한번 해보는 거죠, 이 세상에 안 태어난 셈치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11|068|아냐, 이대로 돌겠어, 떠돌이 잡승으로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12|068|방황도 나에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13|068|이렇게 스님을 방황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14|068|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것은 다 버렸다는 것이고 다 버렸다는 것은 더 큰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의 역설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15|068|망상 때문이겠죠, 부질없는 망상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16|068|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17|068|더 이상 학교에 다닐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18|068|허허, 그것도 음식일세, 가리지 말고 먹어 두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19|068|활짝 피어야 할 한창 나이에 얼굴엔 검버섯과 마른버짐이 피고,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핑핑 돌 텐데 말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20|068|서울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21|068|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22|068|내 이름은 병진이가 아니고 법운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23|068|승려 이전에 한 남자로서, 더구나 피가 끓는 젊은 남자로서 난들 어찌 영주가 그립지 않겠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24|068|영주야말로 나에겐 가장 큰 번뇌일지도 모르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25|068|하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출가한 승려라면 그런 번뇌쯤은 신심으로 극복해야 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26|068|어리석다니, 손가락 공양을 후회한단 말인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27|068|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수관의 신심을 부러워하고 무서워하는데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28|068|지금 와서 그런 자학을 하면 곤란하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29|068|문제는 신심이야, 수관 같은 신심이면 반드시 성불하리라 믿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30|068|그럼 참선 해제 법문 때 주장자를 뺏은 의미는 뭐였나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31|068|난 조실 스님의 답변도 예상하고 있었어, 백 년 전 천 년 전 그때그때 고승들이 방편으로 내뱉은 언어, 그 구전된 사어들을 인용하고 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32|068|그럼 앞으로 어떻게 수행을 하겠다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33|068|음, 나를 내 속에서 찾는 게 아니라 타인 속에서 찾아보는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34|068|자기 속에서 자기도 못 찾으면서 어떻게 타인 속에서 자기를 찾아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35|068|그때 그 섬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36|068|따지고 보면 중이랄 것도 없지, 승적도 없는 땡초였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37|068|한데 하루에도 십여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땡초 혼자 천도제를 올려 주고 병자들을 업고, 바닷가로 나가서 일일이 소금물에 고름을 씻어 주고, 탁발을 해서 없는 집에 쌀을 나눠 주고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38|068|모르지, 섬사람들은 절을 지어 그분에게 보답하려고 했지만 영영 찾을 길이 없었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39|068|진짜 불제자구먼, 그래 수관은 거기서 뭘 했나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40|068|지산이라는 그 땡초가 그렇게 애쓰는 동안, 난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가련한 중생을 구해 주십사 하고 염불만 하고 있었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41|068|왜, 잘 아는 분인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42|068|부처님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43|068|그림자는 잡히지 않지, 원래 존재하지 않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44|068|포기는 안 해, 방법은 하나 남아 있으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45|068|꼭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기분이군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46|068|중생에겐 삼계가 다 무덤이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47|068|태어나지를 말아라, 죽기가 괴롭느니 죽지를 말아라, 태어나기가 괴롭느니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48|068|원효 대사는 니힐리스트였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49|068|그 말은 생사윤회를 벗어나자는 말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50|068|마찬가지야, 깨달음을 얻어 생사를 벗어난다 해도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51|068|흔히들 해탈이라고 말하지, 하지만 해탈로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52|068|또 새로운 윤회의 시작일 뿐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53|068|마치 견성한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54|068|견성은 쉬운 일이지, 실행이 어려울 뿐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55|068|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허무에 부딪쳤을 때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한 게 입산 아닌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56|068|결국은 좌절인가요, 좌절의 슬픔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57|068|무겁지 않아요, 무거운 건 업이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58|068|뭘 약속하는지도 모르는데 약속하라면 어떡하니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59|068|세르비아군에도 러시아인들만큼 똑똑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60|068|너는 틀림없이 곯아떨어져서 그걸 열어 둘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61|068|제 걱정은 마세요,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촛불을 끄고 귀를 막은 채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62|068|그게 현명한 짓이다, 얘야, 잘 자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63|068|안녕히 주무세요, 행운을 빌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64|068|방해한 것을 용서하시오, 하지만 내 군복을 알아보시겠죠, 세르비아군이오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65|068|외투를 가지러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66|068|좋은 생각이에요, 외투는 내가 보관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67|068|당신은 누가 들어와서 당신이 외투 안 입은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68|068|물론이죠, 앉으시지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69|068|놀라게 해서 미안해요, 나에게서 당신 자신을 보호하려면 받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70|068|그 속엔 아무것도 없답니다,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71|068|탄알이 없어요, 전투에서 탄창이 무슨 소용이죠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72|068|나는 탄창 대신 항상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답니다, 몇 시간 전에 마지막 초콜릿을 먹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73|068|잠깐만요, 미안하지만 다 먹고 이것밖에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74|068|그런 것 같아요, 아가씨는 나처럼 사흘 동안 총격을 받아 보지 않았죠, 나도 이틀 정도는 끄떡없이 견딜 수 있어요, 그런데 어떤 남자도 사흘은 못 견뎌요, 나는 생쥐처럼 신경이 곤두섰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75|068|그럴 의향이 있으시면 내가 어린 사내아이고 당신이 내 유모인 것처럼 나를 나무라기만 하면 돼요, 지금 내가 병영에 있으면 사람들이 내게 온갖 장난을 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76|068|미안해요, 꾸중하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77|068|당연히 그럴걸요, 군인들은 딱 두 종류가 있어요, 늙은 군인과 젊은 군인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78|068|그런데 그건 정말 웃기는 광경이었어요, 그건 유리창에다 한 줌의 완두콩을 던지는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79|068|첫 번째가 다가오고, 두 번째와 세 번째가 바로 이어서 달려오죠, 그러곤 나머지가 한 무더기로 달려들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80|068|그는 오페라의 테너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81|068|번쩍이는 눈과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잘생긴 평범한 남자로,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함성을 질렀어요, 우리는 웃었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82|068|그렇군요, 그를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83|068|장담하건대 웃지 않았어요, 적어도 웃을 의도는 없었어요, 하지만 그가 가장 멋진 행동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84|068|소용없어요, 아가씨, 당신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85|068|고마워요, 그리고 이제 나는 군인다운 행동을 해야겠어요, 당신은 내 미래의 남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 놓고 여기에 계속 머무를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86|068|하지만 당신이 길거리로 내려가도 될 만큼 안전한지 발코니에 나가 봐 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87|068|멈춰요, 잠깐만, 나는 못해요, 절대로,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88|068|이제 소용없어요, 나는 포기했어요, 난 끝났어요, 경보를 울리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89|068|당신은 매우 불쌍한 군인이군요, 초콜릿 크림 군인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90|068|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는 것보다 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용기가 덜 필요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91|068|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무얼해 줄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92|068|있잖아요, 잠을 자든 안 자든,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, 피곤하든 안 피곤하든,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언제든지 그것을 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93|068|이제, 저 배관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거죠, 저 소리가 들리는가, 초콜릿 크림 병사여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94|068|자 이제 내가 말한 대로 해요, 촛불을 끄세요, 내가 셔터를 열 때 그들이 불빛을 보지 않게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95|068|그리고 반드시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, 그들이 나를 본다면 분명히 쏠 거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96|068|항상 조심해, 루카, 행실을 바르게 하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97|068|난 안주인님을 잘 알아, 그녀는 너무 우아해서 어떤 하인이 자신에게 감히 거역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98|068|하지만 너가 그녀를 거역하는 것을 마님이 의심하는 순간 너는 나가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299|068|나는 항상 이 집안의 호의에 기댈 수밖에 없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00|068|그리고 내가 그들을 섬기는 것을 그만두고 소피아에서 가게를 열게 될 때 그분들이 가게를 이용하는 것이 내 수익의 반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01|068|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할지 알아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02|068|나는 라이나와 세르지우스의 약혼이 깨질 만한 라이나에 대한 비밀들도 알고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03|068|자, 이제 내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심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04|068|그리고 너가 뭘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너가 입을 다물고 집안을 충실히 섬길 거라는 것을 마님이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05|068|그래, 그것이 이 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06|068|전쟁은 끝났어, 조약은 부쿠레슈티에서 삼 일 전에 맺어졌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07|068|그리고 우리 군대의 동원 해제 명령은 어제 내려졌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08|068|여보, 그들은 나와 상의하지 않았어,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09|068|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그 조약이 매우 영예로운 것이 되도록 했어, 그것은 평화를 선언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10|068|하지만 우호 관계를 말하지는 않아, 그것을 기억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11|068|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난 온 오스트리아 제국을 먼저 진압해야 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12|068|난 최선을 다했어, 난 우리에게 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13|068|문명인들은 절대로 하인을 부를 때 소리 지르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14|068|당신이 떠나 있을 때 배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15|068|그럼 내가 배운 것도 말해 주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16|068|문명화된 사람들은 세탁물을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널어놓지 않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17|068|그러니까 당신은 저 빨래들을 다른 데 놓아야 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18|068|루카, 너는 야망이 너무 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19|068|당신이 그런 말들을 한 오늘 오후 현재 나이가 스물 셋이라면 나는 그 말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20|068|난 뛰어난 업적을 통해 네 개의 훈장을 받았지, 나는 장교의 계급과 신사의 지위를 가졌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21|068|나는 당신에게 도망자이자, 거지, 굶주린 사람으로 도움을 호소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22|068|언니, 그런 소리 마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23|068|날 봐요, 관상을 딱 보면 운수대통 아니오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24|068|두고 보쇼, 문제없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25|068|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라니까, 그래 봤자 헛수고라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26|068|속 태워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했잖소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27|068|언니, 추석 되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28|068|이런 일이 또 그렇게 아예 아무 수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, 염려 마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29|068|내가 늘 말하잖아요, 타오훙 그 아이만 잘나가면 만사 걱정 끝이라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30|068|그런데 내가 온 지가 언젠데, 타오훙은 어떻게 여태 얼굴도 안 보이나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31|068|아무래도 타오훙이 이제 유명해져서 나 같은 건 상대하지 않을 모양이군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32|068|원래 바로 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향 친구 하나가 와서 말이야, 몇 마디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 버렸군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33|068|이거 미안하게 됐네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34|068|잠 깨워 미안하게 되었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35|068|량 나리, 찾으셨으니, 무슨 일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36|068|자네를 찾은 건 다른 일이 아니라, 왕 대장 나리 계시잖나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37|068|그분께서 타오훙을 첩으로 삼아 데려가기를 원하시네, 그래서 보자고 했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38|068|아가씨들도 나이가 차면 시집을 가야지, 평생 여기만 있을 수야 있나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39|068|너가 보기엔 그 아이도 내심 왕 대장님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, 그럼 자네가 그 아이를 놓아줘야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40|068|와, 조용하네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41|068|오빠, 왜 고개도 안 돌리고 그래, 어머, 오빠 울고 있었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42|068|오빠, 거짓말 마세요, 얼굴에 눈물도 그대론데 또 날 속이려고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43|068|이 책은 보여 줘도 너가 이해를 못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44|068|그리고 너 책 보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잖아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45|068|그래, 그러자, 그럼 앉아, 내가 이야기해 줄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46|068|매일매일 독수공방이지, 아주 지루해 죽겠더라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47|068|매일 그러고 있자니 정말이지 무료하기 짝이 없더군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48|068|기자분이시라고요, 뭐 언짢은 일이라도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49|068|사진은 뭐, 일도 시작하기 전에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50|068|나중에 또 들를게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51|068|부인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52|068|보살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53|068|절대 아냐, 절대로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54|068|우리는 동성이란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55|068|신용이란 건 내 발언을 관철시킬 때에 대비해서 얻어 두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56|068|자네,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직장을 하나 가져 주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57|068|자네 역시 취직은 해야겠다고 얘기를 했고 해서 내 딴엔 애를 썼던 꼴일세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58|068|아버지, 저 요번만은 꼭 갔다 와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59|068|친구하고 약속도 했고 모든 걸 잘 조심해서 무사하게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60|068|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는데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61|068|저두 진상이하고 다니면서 통역 좀 해 보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62|068|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63|068|점점 축축해지네요, 돌아가서 덧신을 신으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64|068|난 더워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65|068|청춘이 너를 망쳐 버렸다고 말하지 마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66|068|그게 어때서요, 나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에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67|068|집 안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군, 우리도 가야 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68|068|뭐라고요, 대체 무엇을 도와줘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69|068|사실 말이지, 당신 남편을 이곳에서 내쫓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, 늙은 할멈 같은 표트르 니콜라예비치와 그의 여동생이 그에게 사과하는 걸로 모든 일이 끝날 거요, 두고 보시오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70|068|내 나이 쉰 다섯이오,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71|068|혼자예요, 이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72|068|자네, 내가 성호를 그어 주자 자네가 왔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73|068|장님이라, 너는 어차피 남자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74|068|나는 남자야, 남자 중에 남자, 사냥꾼들이 깨어나면 나는 졸도를 하고 말지, 남자, 너무 남자다워서 꽃줄기가 아무리 작아도 그걸 누군가가 꺾어 버리면 나는 지독한 치통을 느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75|068|거인이지, 너무 거인이라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의 손톱으로 바위도 잘라 버릴 수 있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76|068|가면의 싸움은 오직 너의 누드를 보기 위해서였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77|068|내일 서울 좀 다녀와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78|068|마침 서울에 올라가는 부대 트럭이 있는데 거기 태워 줄 테니까 편지 좀 전해 줘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79|068|조금 전에 전혀 모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혈형을 가지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아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80|068|이븐은 젖 짜는 재주가 별로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81|068|그놈 손은 말발굽 같아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82|068|어쩌면 이 집에서 우리가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몰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83|068|저기 말을 풀고 계시는군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84|068|기다렸다가 우리 새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 볼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85|068|아냐, 내 발이 근질거려서 무한정 걷고 싶어, 그리고 펄쩍 뛰어서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86|068|춤을 추고 싶어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87|068|그냥 이상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88|068|두 남자가 대문에서 어슬렁거리며 길 잃은 돼지 두 마리처럼 나를 보고 있네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89|068|이건 엄마 집이었어요, 엄마 농장이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90|068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91|068|아마 여기 없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92|068|곧 막 올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93|068|경찰서 보호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94|068|아저씨, 혹시 여기 있나 찾아보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95|068|고개 들어, 바로 앉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96|068|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모두 얘들뿐이오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97|068|부모들이 각서 쓰고 데려간 애도 있고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98|068|이 애들은 부모들도 몰라라 하는 애들 아니면 저희 이름을 숨기는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399|068|그러니까 집 나간 애들이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00|068|청소년들이 입장해선 안 되는 디스코장에서 잡아 온 애도 있고, 비디오 하는 다방에서 잡아 온 애, 그리고 여인숙에서 혼숙하고 있는 걸 잡아 온 애들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01|068|그런 애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02|068|아저씨, 손자가 여기 없는건 확실하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03|068|좀 계셔야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04|068|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모셔 온 거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05|068|여보시오, 난 손자 찾으러 온 사람이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06|068|너 왜 우니, 엄마 생각나니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07|068|비디오 보다가 잡혀 왔구나, 몇 학년이야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08|068|엄마 보고 싶은 녀석이 집엔 왜 빨리 안 가고 다방에서 비디오 보고 있냐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09|068|공부해라, 티브이 그만 봐라,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, 밥 많이 먹어라, 그거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10|068|학생은 왜 아무도 데리러 안 오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11|068|주소, 이름, 전화번호 다 엉터리로 가르쳐 줬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12|068|왜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13|068|그럼 여기 있을 거야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14|068|너희들은 보호자가 없어서 그냥 내보낼 수 없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15|068|서장님이라니, 야, 서장님이 할 일 없어 너희를 면회하고 있겠니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16|068|너 이름이 무슨 장관 이름쯤 되니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17|068|네, 제가 지영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18|068|왜 아버지가 서장님이라고 진작 얘길 하지 않았나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19|068|전 특별 취급 받는 건 싫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20|068|알았다, 서장님한테 확인하고 내보낼 테니 기다려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21|068|이 누나, 공장에 돌아가서 일하겠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 저랑 함께 내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22|068|쉿, 그냥 놔둬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23|068|요즘 두 분 사이에 무슨 일 있는 거 아시죠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24|068|뭐 이상한 낌새라도 발견한 모양이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25|068|특별히 무슨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26|068|아, 그냥요, 뭐 이런저런, 선생님은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27|068|난 새어머니가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28|068|응, 이따금 집을 떠나는 게 모두한테도 좋은 일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29|068|볼레테,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30|068|선생님이 언니한테 청혼을 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31|068|그럼요, 눈만 똑바로 뜨고 있으면,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, 뭐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32|068|아, 륑스트란, 그런데 왜, 저 친구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나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33|068|알지, 괜히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34|068|충실, 정조, 기억을 상징하는 로즈마리 꽃으로 바깥양반이 가장 소중하게 애지중지 길러 오신 거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35|068|혜진아 이제 그만 가자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36|068|김경숙입니다, 스님께 몇 차례 편지를 올렸습니다만 받아 보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37|068|어머니, 어머니의 몸에서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38|068|그 이전, 그 이전에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39|068|속세의 업력이 그리도 무거운 여자이던데, 집에서 몸만 빠져나온 것을 출가라 할 수 없는 게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40|068|한번 잘 생각해 보고, 있을 테면 어디 한번 있어 봐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41|068|왜 고기를 살려 주는지요, 그럼 복을 받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42|068|보는 건 처음인 걸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43|068|살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 가진 자의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44|068|그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45|068|방생이란 죽이지 않겠다는 계율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죽게 된 목숨을 갇힌 데서 놓아주고, 생명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 일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46|068|번뇌와 갈등은 어디서 오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47|068|온갖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에 있고, 그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고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48|068|집착은 왜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49|068|글쎄요, 각자의 업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 때문이랄까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50|068|인연이란 깊으면 깊을수록 쉽사리 떨쳐지는 게 아니잖아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51|068|스님은 다 떨치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52|068|저는 공산주의를 잘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53|068|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릴 대중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54|068|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55|068|원고는 우리가 써 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56|068|경숙 씨는 현재 남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들의 혁명 과업을 어떻게 보고 있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57|068|전 수도하는 승려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58|068|그런 덴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59|068|크게 얘기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60|068|싫어 난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61|068|수선사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62|068|뭐라구 하더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63|068|옳지, 옛날 도반을 찾아서 서울 백련암으로 간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64|068|사리원엔 꼭 가야 되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65|068|하기야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리운데 수경 스님은 지척에 두고도 만나질 못했으니 얼마나 사무치겠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66|068|완치되어 부대로 돌아갔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67|068|동해안 쪽이라고만 했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68|068|누구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69|068|대관절 어디까지 가십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70|068|마누라 잃은 지가 벌써 삼 년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71|068|애들은 책임지고 태워줄 테니까 대신 내 사정도 좀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72|068|어서 타시죠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73|068|정말 안 갈 겁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74|068|어서 와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75|068|왜 왔냐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76|068|김 중위님하고는 광주에서 만나셨담서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77|068|함경남도 함흥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78|068|드디어 결정했습니다, 선상 봉기를 하기로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79|068|선상 봉기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80|068|이제 당의 승인만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81|068|알겠소, 오늘 광주에 가서 도당에 긴급 지시를 요청하겠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82|068|아무쪼록 빠른 연락 기다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83|068|나야, 상호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84|068|뭐라고요 당신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85|068|친정 쪽으로 몇 분 확인이 되는데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86|068|엄마는 몇 년 전까지 가끔 통화는 했는데, 이제 치매가 심해져서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87|068|오빠하고는 연락하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88|068|아뇨, 이젠 연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89|068|그럼 면회 오는 사람은 있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90|068|알겠어요, 옷을 갈아입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91|068|그렇고 말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92|068|그냥, 우리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93|068|아주 늦은 시간에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94|068|늦은 시간에, 그랬었니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95|068|무섭진 않았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96|068|다른 날 밤에도 몇 차례 들었거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97|068|머슴들은 여섯 시에 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98|068|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난 충분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499|068|나 여사님, 전 최린 선생님의 비서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00|068|최린 선생님이라면 내일 법정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을 텐데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01|068|다시 이름이 세상에 거론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좋은 일이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02|068|소송을 취하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03|068|너의 파인 홈의 열매는 복 되도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04|068|우선, 너의 모태의 열매라고 말해야 옳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05|068|글쎄, 하지만 그 말은 이미지가 풍부하지 못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06|068|엄마는 아주 착하셔, 아주, 아주, 아주 착하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07|068|이 나이는 인정사정없군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08|068|조용히 해. 조용히, 제발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09|068|우리 역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10|068|그래, 그렇다면, 내일. 내일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11|068|아침에 보는 그 신문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12|068|벽난로 위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13|068|응, 그게 당신을 성가시게 하오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14|068|그러면 큰소리로 읽어야겠군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15|068|그게 더 낫겠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16|068|그리고 난 그런 기사는 읽지 않을 거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17|068|당신 혼자 읽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18|068|좋아요, 내가 참지, 내가 참아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19|068|게다가 난 그걸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, 참, 연재소설이 있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20|068|그걸 잊을 뻔했군, 귀부인이란 제목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21|068|빅토르 때문인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22|068|맹세코 내 잘못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23|068|말이야 쉽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24|068|샤를, 당신 문 잠갔어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25|068|아주머니와 주인께서는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26|068|그만 자러 가기나 해요,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27|068|그런데, 아까 뭐라고 했죠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28|068|당신 다 말했어요, 샤를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29|068|난 밤새도록 그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단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30|068|아, 그렇군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31|068|그러면 나 역시, 나도 말하겠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32|068|그런데 난 몹시 자고 싶어요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33|068|로다놈 병이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34|068|이젠 그런 것에 의지해서 자야만 하는 것인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35|068|아니, 단지 몇 방울만 물에 타서, 그것은 우리를 뻗어 버리게 할 거야, 뻗어 버립시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36|068|병은 찬장에 있어요, 오른쪽 두 번째 선반 위에, 라바라크 술 옆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37|068|삼 분의 일만 마시고 나머지를 나한테 줘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38|068|틀림없지요, 최소한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39|068|아니, 전혀. 여보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40|068|미안, 미안, 빅토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41|068|위니카예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42|068|난 말없이 노력했고, 그리고 발견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43|068|난 위니카의 동력을 발견했지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44|068|가엾은 녀석, 그럼 그게 뭐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45|068|나한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아주 쉬울 텐데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46|068|그것들을 가져올까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47|068|아니, 아니, 쓸데없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48|068|난 글씨를 쓸 힘이 없을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49|068|그러면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50|068|수도원에 가 본 적 있어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51|068|나한테 편지 보낼 사람이 없는데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52|068|할아버지한테 왔던걸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53|068|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54|068|어디에 있니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55|068|네, 편지 겉봉에 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56|068|미국 정부요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57|068|그래, 미국정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58|068|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하구나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59|068|전에도 같은 곳에서 하나 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60|068|또 오면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61|068|밴더호프 씨,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당신은 소득세를 납부하신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62|068|왜 그러셨죠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63|068|그리고 거기서 매년 연소득을 얻고 있죠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64|068|대략 삼천 달러에서 사천 달러 사이네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65|068|몇 년 동안 수입을 올리고 있었네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66|068|맞아요, 정확히 말하자면 천 구백 일 년부터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67|068|그런데 정부는 천 구백 십 사 년 이후 소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68|068|그해부터 소득세를 걷기 시작했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69|068|음, 그렇다면 소득세 이십 이 년분을 체납하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70|068|그게 뭔데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71|068|어찌 됐건 재미는 끝났고, 이제 현실을 직면하고 있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72|068|그래, 나라면 종교극에 저 여자를 캐스팅하지는 않겠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73|068|네, 그냥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74|068|좀 덮어 줘야 할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75|068|다음에 버스에서 배우를 만나면 집에 데려와서 대본을 읽히기보다는 대본을 보내는 게 낫겠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76|068|오늘 밤에 콜렌호프 오니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77|068|네, 원래 내일 밤인데요, 앨리스 때문에 날짜를 바꾸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78|068|오, 내일 밤에 아주 큰일이 있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79|068|이건 뭐예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80|068|드 피나를 그린 그림이야, 페니가 그렸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81|068|형편없는 솜씨네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82|068|저 사람은 어때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83|068|배우라네, 페니의 친구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84|068|술 취한 거예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85|068|요즘 어떻게 지내나, 콜렌호프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86|068|아주 좋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87|068|마치 다람쥐처럼 생명력이 내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88|068|러시아에는 별일 없나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89|068|모스크바에 있는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는 없나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90|068|할아버지를 위해 우표를 좀 가져왔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91|068|고맙네, 콜렌호프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92|068|그들이 제 친구를 시베리아로 보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93|068|도널드, 소련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94|068|질문을 바꾸도록 하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95|068|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96|068|아시다시피 전 생활 보호 대상자거든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97|068|아, 소득세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98|068|할아버지, 발목 잡히셨네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599|068|음, 도널드가 구호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00|068|정말요, 할아버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01|068|그러라고 하는구나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02|068|줄 설 필요없이 여기 와서 받아 가도 된다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03|068|너는 어쨌든 매주 삼십 분씩 시간 낭비를 해야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04|068|어쨌든 너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 거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05|068|앨리스, 달걀이 싱크대로 다 떨어졌어요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06|068|빨리 더 만들어요, 빨리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07|068|남은 달걀이 없어요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08|068|도널드보고 가서 사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09|068|아, 알았어요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10|068|얼른 뛰어갔다 오라고 해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11|068|부자들은 모두 엘크스인가 하는 클럽 회원일걸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12|068|사업상으로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13|068|너 아직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14|068|아빠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15|068|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16|068|아니면 베이지색이오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17|068|장롱 왼쪽 맨 위, 바른쪽 뒤로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18|068|대체 누가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19|068|삼 층에 사는 여고생이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20|068|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21|068|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22|068|그건 그렇고, 봄이 오고 있어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23|068|그럼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24|068|실례했습니다, 그냥 무심코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25|068|당시 열네 살이었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26|068|저이는 저의 어렸을 적 친구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27|068|만약 이웃에서 자라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28|068|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젊은 청년께서는 무엇을 전공하시나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29|068|법학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30|068|삼 학기째죠, 노동법이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31|068|앞으로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32|068|기업체에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33|068|그럼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34|068|마리아네, 맘에 들어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35|068|원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36|068|약간 더 똥똥하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37|068|저보다 더 똥똥하게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38|068|그냥 무심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39|068|흠, 그런데 아가씨가 리듬체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40|068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41|068|네, 그럼요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42|068|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43|068|그야 배웠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44|068|그리고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45|068|역시 그럭저럭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46|068|그럼 당신은 잘 지내오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47|068|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48|068|전부 다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49|068|오스카 씨, 이제 막 내가 누구하고 토론했는지를 알아맞혀 보세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50|068|다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51|068|아직도 스페인 사람처럼 콧대는 높더군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52|068|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53|068|오로지 그이를 위해서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54|068|그러면 어떡해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55|068|친척 집에요, 교외 바하우예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56|068|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인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57|068|그럼 그 애를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58|068|네, 그 행동을 참회합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59|068|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존재와 야합해 동거하는 것도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60|068|저는 저의 삶을 충족시켜 줄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61|068|그걸 참회하는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62|068|그리고 너가 대죄의 상태에서 어린애를 잉태하고 출산한 것을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63|068|저분은 직업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64|068|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65|068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66|068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67|068|내가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68|068|기병 대위님, 그녀가 제 집에 왔었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69|068|예, 누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70|068|당신은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71|068|아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어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72|068|달력에 나오는 격언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73|068|가르쳐 주십시오,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74|068|질문을 거두거라. 그건 지난날의 과제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75|068|스님, 그럼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76|068|그 역시 케케묵은 과거의 명제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77|068|스님, 그럼 진정 인간은 공으로 시작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78|068|가련토다, 그대는 어찌하여 지난 과거에 죽어 없어진 공허한 명제에만 얽매여 있는고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79|068|아, 네, 빵, 나무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80|068|그럼 묻겠다, 빵은 어디서 오는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81|068|눈처럼 흰 밀가루에서 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82|068|그래, 하얀 진실에서 오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83|068|빵은 빵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84|068|알 수 없나이다, 영혼이 담긴 하나의 생명체도 공으로 무로 흩어져 없어지거늘 어찌 빵은 빵으로 남을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85|068|소승이 성치도 못한 이빨로 빵을 뜯을때, 그 빵은 물질에 불과하나 그 빵이 배고픈 내 이웃, 중생에게 던져질 때 그 빵은 하나의 정신이 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86|068|신 또한 육체가 멸할 때 함께 멸하는 것이 아니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87|068|하나의 빵은 석가세존께서 적멸의 길을 갔듯, 결국엔 멸하여 가나 인간은 빵을 계속 만들 것이며 그 빵은 또 다른 빵을 낳아 빵의 자손은 지상에 영원 무궁토록 번창할 것이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88|068|영원 무궁토록 지상에 남아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89|068|인간은 인간 개체가 스러져 감의 허무를 깨닫고 있음에 콩 튀듯 뛰며, 허무의 크기 이상으로 빵을 소비하고, 빵을 말살할 것이나, 빵은 스스로가 스러져 감을 깨닫지 못함에 의연하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90|068|그러나 빵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91|068|빵이 초연하다고 잘난 체해 봐야 빵은 결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92|068|빵이 무슨 이유에서 해탈을 원하겠는가, 빵은 애초부터 해탈을 원치 않았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93|068|큰 덩어리 하나요, 저녁에 손님이 오신대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94|068|엄마가 꼭 사 오랬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95|068|빵을 사러 온 게 아니라, 이 사람아 우리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96|068|그동안 많이 수척했수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97|068|먼지가 뿌옇구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98|068|글쎄, 어떻게 잘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699|068|올 하반기서부터는 어떻게 빵을 판매해 볼 궁리를 해야 할 텐데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00|068|그래 올해에 전국 빵 경연제에 출품할 빵은 준비 중이신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01|068|그래, 이번엔 어떤 제빵인의 빵을 가지고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02|068|별 사람 있습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03|068|종전에 해 오듯 그 사람의 빵이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04|068|아하, 이거 참, 같은 동료로서 딱하구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05|068|올해는 어떻게 좀 방법을 바꿔 보지 않고서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06|068|방법을 바꿔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07|068|그 친구의 빵으로 출품했다 해마다 실패를 보지 않았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08|068|경연제에서 떨어졌으니 식빵 판매 허가권을 칠 년째 따내지 못한 거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09|068|어떻게 올해는 되겠죠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10|068|이렇게 어리숙하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11|068|안 돼요, 절대, 칠 년이 아니라 십 년이 넘어도 그 친구의 빵으로 절대 안 됩니다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12|068|맞아요, 무익하며 유해한 빵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13|068|스님, 들려오거늘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14|068|빵이 아니라 떡이라 하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15|068|빵이 유죄라 하더냐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16|068|네, 스님 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17|068|빵이 유죄라면 떡 또한 유죄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18|068|나무관세음보살, 어찌 빵에서 투쟁이 시작되어 싸움이 끊이지 않는지 알 수 없나이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19|068|그대 정녕 모르는고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20|068|정녕 모르옵니다, 안타깝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21|068|자, 그럼 똑똑히 보거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22|068|빵은 빵으로 남는다 설법했거늘 어찌 빵이 없어졌다 하느뇨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23|068|진정 없어졌나이다, 보이지 않나이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24|068|눈을 크게 떠서 바로 보도록 하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25|068|아, 네, 보입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26|068|빵가루가 떨어져 남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27|068|바로 보았느니라, 빵은 없어졌으되 빵가루는 남는 법, 떡 또한 빵과 같아 떡고물이 남느니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28|068|물론 그 점은 알고 있지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29|068|출품된 빵이 이처럼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출품자 자신들이 알게 된다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30|068|하지만 이 심사는 공개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31|068|왜곡이나 우롱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32|068|역사를 왜곡했다는 것은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을 찌그러뜨리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우롱이란 역사, 그 큰 덩어리 자체를 무시하는 겁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33|068|그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34|068|하나의 빵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35|068|글쎄요, 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에서 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 하나가 이태리 정부를 붕괴시킨 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36|068|이름 없는 소녀의 죽음이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37|068|죽은 그 소녀의 손에 빵이 들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38|068|하지만 빵이 그 원인은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39|068|그 소녀의 죽음이 원인이었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40|068|퍽 다행스러운 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41|068|무슨 원인이 됐다고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42|068|천 구백 오십 칠 년 이태리 정부의 붕괴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43|068|그 이름 없는 소녀는 왜 죽게 된 건가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44|068|방금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45|068|아니야, 지금은 괜찮아, 주무시게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46|068|그렇다면 염려하실 거 없네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47|068|제가 여기서 자고 가려면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해요, 걱정하시지 않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48|068|응, 그래라, 오래 걸리지는 않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49|068|나는 겁이 나, 혼자 있는 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50|068|최대한 빨리 갔다 올게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51|068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누굴 만났어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52|068|오, 왜 이렇게 두려운 거지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53|068|농담이 아니야, 이 집이 증오를 바탕으로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집 안에는 악령이 있었어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54|068|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, 나는 너 때문에 거기 간 거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55|068|더 이상 이런 음울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56|068|집에 와서 유령들을 직면하며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영원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57|068|거기 누구요, 무슨 일이오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58|068|자, 이 모 교수의 편지를 읽어 보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59|068|교수에게 회답하세요, 그를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60|068|러시아인들이 제 가족이며, 저는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61|068|자네 딸아이에게서는 아직도 소식이 없나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62|068|쾨니히스베르크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63|068|자네를 놓아주지 않겠네, 헛수고야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64|068|자네 같은 사람들은 가혹하게 하지 않으면 상심한 마음이 어리석음으로 변하니까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65|068|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66|068|무슨 말씀이신가요, 피첨 씨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67|068|그러곤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68|068|폴리요?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69|068|사람들이 그냥 대장이라고만 부르던데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70|068|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오징어 호텔로요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71|068|오징어 호텔이라? 그래, 그래, 그래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72|068|아니, 무슨 일이야. 꼴이 왜 그래, 폴리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73|068|난 그 집에 드나들어 때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 주기도 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74|068|난 물론 그 여잘 동정해서 응분의 대우를 못해 줬어.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75|068|당신도 처음엔 그 여자가 하는 말 중에서 무언가 옳은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지. 내 말 맞지?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76|068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! +EmotionStyle|D_NX_F_068|D_NX_F_068_0777|068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으시겠다고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17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17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e1fdf95ac2f9dfbe6755a435067472278965bfa3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17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51|017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52|017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53|017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54|017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55|017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56|017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57|017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58|017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59|017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60|017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61|017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62|017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63|017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64|017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65|017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66|017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67|017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68|017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69|017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70|017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71|017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72|017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73|017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74|017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75|017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76|017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77|017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78|017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79|017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80|017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81|017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82|017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83|017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84|017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85|017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86|017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87|017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88|017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89|017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90|017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91|017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92|017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93|017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94|017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95|017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96|017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98|017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099|017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00|017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01|017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02|017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03|017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04|017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05|017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06|017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07|017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08|017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09|017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10|017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11|017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12|017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13|017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14|017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15|017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16|017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17|017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18|017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19|017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20|017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21|017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22|017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23|017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24|017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25|017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26|017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27|017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28|017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29|017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30|017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31|017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32|017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33|017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34|017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35|017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36|017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37|017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38|017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39|017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40|017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41|017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42|017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43|017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44|017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45|017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46|017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47|017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48|017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49|017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50|017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51|017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52|017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53|017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54|017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55|017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56|017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57|017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58|017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59|017|한 사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60|017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61|017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62|017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63|017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64|017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65|017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66|017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67|017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68|017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69|017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70|017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71|017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72|017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73|017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74|017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75|017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76|017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77|017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78|017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79|017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80|017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81|017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82|017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83|017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84|017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85|017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86|017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87|017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88|017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89|017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90|017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91|017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92|017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93|017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94|017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95|017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96|017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97|017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98|017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199|017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00|017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01|017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02|017|반공산주의 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03|017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04|017|진정해라, 롯데쇼핑 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05|017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06|017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07|017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08|017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09|017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10|017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11|017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12|017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13|017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14|017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15|017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16|017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17|017|의료공론 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18|017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19|017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20|017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21|017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22|017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23|017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24|017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25|017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26|017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27|017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28|017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29|017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30|017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31|017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32|017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33|017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34|017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35|017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36|017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37|017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38|017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39|017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40|017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41|017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42|017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43|017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44|017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45|017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46|017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47|017|아, 그게, 의료 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48|017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49|017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50|017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51|017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52|017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53|017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54|017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55|017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56|017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57|017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58|017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59|017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60|017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61|017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62|017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63|017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64|017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65|017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66|017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67|017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68|017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69|017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70|017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71|017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72|017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 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 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73|017|아내는, 쉰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74|017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75|017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76|017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77|017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78|017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79|017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80|017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81|017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82|017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83|017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84|017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85|017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86|017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87|017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88|017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89|017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90|017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91|017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92|017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93|017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94|017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95|017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96|017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97|017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98|017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299|017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00|017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01|017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02|017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03|017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04|017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05|017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06|017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07|017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08|017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09|017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10|017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11|017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12|017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13|017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14|017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15|017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16|017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17|017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18|017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19|017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20|017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21|017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22|017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23|017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24|017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25|017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26|017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27|017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28|017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29|017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30|017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31|017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32|017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33|017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34|017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35|017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36|017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37|017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38|017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39|017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40|017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41|017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42|017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43|017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44|017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45|017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46|017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47|017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48|017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49|017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50|017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51|017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52|017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53|017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54|017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55|017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56|017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57|017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58|017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59|017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60|017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61|017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62|017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63|017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64|017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65|017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66|017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67|017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68|017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69|017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70|017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71|017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72|017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73|017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74|017|어떻게 벌었든지 억 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75|017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76|017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77|017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78|017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79|017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80|017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81|017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82|017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83|017|월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84|017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85|017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86|017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87|017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88|017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89|017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90|017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91|017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92|017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93|017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94|017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95|017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96|017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97|017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98|017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399|017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00|017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01|017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02|017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03|017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04|017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05|017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06|017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07|017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08|017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09|017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10|017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11|017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12|017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13|017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14|017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15|017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16|017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17|017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18|017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19|017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20|017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21|017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22|017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23|017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24|017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25|017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26|017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27|017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28|017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29|017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30|017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31|017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32|017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33|017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34|017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35|017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36|017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37|017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38|017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39|017|그믐달 -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40|017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41|017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42|017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43|017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44|017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45|017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46|017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47|017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48|017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49|017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50|017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51|017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52|017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53|017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54|017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55|017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56|017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57|017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58|017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59|017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60|017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61|017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62|017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63|017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64|017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65|017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66|017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67|017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68|017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69|017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70|017|성덕호는 분명히 노농정부가 미는 이씨를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71|017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72|017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73|017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74|017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75|017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76|017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77|017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78|017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79|017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80|017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81|017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82|017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83|017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84|017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85|017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86|017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87|017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88|017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89|017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90|017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91|017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92|017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93|017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94|017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95|017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96|017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97|017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98|017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499|017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00|017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01|017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02|017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03|017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04|017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05|017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06|017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07|017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08|017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09|017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10|017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11|017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12|017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13|017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14|017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15|017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16|017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17|017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18|017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19|017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20|017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21|017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22|017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23|017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24|017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25|017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26|017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27|017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28|017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29|017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30|017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31|017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32|017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33|017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34|017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35|017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36|017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37|017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38|017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39|017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40|017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41|017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42|017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43|017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44|017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45|017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46|017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47|017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48|017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49|017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50|017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51|017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52|017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53|017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54|017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55|017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56|017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57|017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58|017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59|017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60|017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61|017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62|017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63|017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64|017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65|017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66|017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67|017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68|017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69|017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70|017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71|017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72|017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73|017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74|017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75|017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76|017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77|017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78|017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79|017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80|017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81|017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82|017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83|017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84|017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85|017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86|017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87|017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88|017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89|017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90|017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91|017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92|017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93|017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94|017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95|017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96|017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97|017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98|017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599|017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00|017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01|017|설계-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02|017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03|017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04|017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05|017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06|017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07|017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08|017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09|017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10|017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11|017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12|017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13|017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14|017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15|017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16|017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17|017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18|017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19|017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20|017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21|017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22|017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23|017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24|017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25|017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26|017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27|017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엠비씨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28|017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29|017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30|017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31|017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32|017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33|017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34|017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35|017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36|017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37|017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38|017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39|017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40|017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41|017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42|017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43|017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44|017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45|017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46|017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47|017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48|017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49|017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50|017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51|017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52|017|폴리요, 제 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53|017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54|017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55|017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56|017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57|017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58|017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59|017|어쨌든, 존중 -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와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60|017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61|017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63|017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64|017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65|017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66|017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67|017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68|017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69|017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70|017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71|017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72|017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73|017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74|017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75|017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76|017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77|017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78|017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79|017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80|017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81|017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82|017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83|017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84|017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85|017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86|017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87|017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88|017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89|017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90|017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91|017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92|017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93|017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94|017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95|017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96|017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97|017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98|017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699|017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700|017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701|017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702|017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703|017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704|017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705|017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706|017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707|017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A_017|D_NY_A_017_0708|017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3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3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dc74e99aafe8783467068fa2fae99586b1a2a36d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39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51|039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52|039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53|039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54|039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55|039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56|039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57|039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58|039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59|039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60|039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61|039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62|039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63|039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64|039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65|039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66|039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67|039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68|039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69|039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70|039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71|039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72|039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이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73|039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74|039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75|039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76|039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77|039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78|039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79|039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80|039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81|039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82|039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83|039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84|039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85|039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86|039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87|039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88|039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89|039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90|039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91|039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92|039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93|039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94|039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95|039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96|039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98|039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099|039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00|039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01|039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02|039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03|039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04|039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05|039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06|039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07|039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08|039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09|039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10|039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11|039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12|039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13|039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14|039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15|039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16|039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17|039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18|039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19|039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20|039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21|039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22|039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23|039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24|039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25|039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26|039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27|039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28|039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29|039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30|039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31|039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32|039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33|039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34|039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35|039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36|039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37|039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38|039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39|039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40|039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41|039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42|039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43|039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44|039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45|039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46|039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47|039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48|039|그러니 나 혼자서 사업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49|039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50|039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51|039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52|039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53|039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54|039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55|039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56|039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57|039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58|039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59|039|한 사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60|039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61|039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62|039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63|039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64|039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65|039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66|039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67|039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68|039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69|039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70|039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71|039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72|039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73|039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74|039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75|039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76|039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77|039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78|039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79|039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80|039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81|039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82|039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83|039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84|039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85|039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86|039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87|039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88|039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89|039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90|039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91|039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92|039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93|039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94|039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95|039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96|039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97|039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98|039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199|039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00|039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01|039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02|039|반공산주의 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03|039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04|039|진정해라, 롯데쇼핑 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05|039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06|039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07|039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08|039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09|039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10|039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11|039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12|039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13|039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14|039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15|039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기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16|039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17|039|의료공론 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18|039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19|039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20|039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21|039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22|039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23|039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24|039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25|039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26|039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27|039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28|039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29|039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30|039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31|039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32|039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33|039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34|039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35|039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36|039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37|039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38|039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39|039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40|039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41|039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42|039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43|039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44|039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45|039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46|039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47|039|아, 그게, 의료 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48|039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49|039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50|039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51|039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52|039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53|039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54|039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55|039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56|039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57|039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이라고 말하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58|039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59|039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60|039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61|039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62|039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63|039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64|039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65|039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66|039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67|039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68|039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69|039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70|039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71|039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72|039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 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 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73|039|아내는, 쉰 둘 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74|039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75|039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76|039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77|039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78|039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79|039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80|039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81|039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82|039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83|039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84|039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85|039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86|039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87|039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88|039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89|039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90|039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91|039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92|039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93|039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94|039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95|039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96|039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97|039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98|039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299|039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00|039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01|039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02|039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03|039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04|039|크레올 씨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05|039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06|039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07|039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08|039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09|039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10|039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11|039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12|039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13|039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14|039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15|039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16|039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17|039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18|039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19|039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20|039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21|039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22|039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23|039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24|039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25|039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26|039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27|039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28|039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29|039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30|039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31|039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32|039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33|039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34|039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35|039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36|039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37|039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38|039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39|039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40|039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41|039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42|039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43|039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44|039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45|039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46|039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47|039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48|039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49|039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50|039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51|039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52|039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53|039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54|039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55|039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56|039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57|039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58|039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59|039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60|039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61|039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62|039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63|039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64|039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65|039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66|039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67|039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68|039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69|039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70|039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71|039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72|039|언니야 시즌 오 관광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73|039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74|039|어떻게 벌었든지 억 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75|039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76|039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77|039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78|039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79|039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80|039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81|039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82|039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83|039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84|039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85|039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86|039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87|039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88|039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89|039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90|039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91|039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92|039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93|039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94|039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95|039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96|039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97|039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98|039|태양 주위의 회전주의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399|039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00|039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01|039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02|039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03|039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04|039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05|039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06|039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07|039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08|039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09|039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10|039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11|039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12|039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13|039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14|039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15|039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16|039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17|039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18|039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19|039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20|039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21|039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22|039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23|039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24|039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25|039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26|039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27|039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28|039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29|039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30|039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31|039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32|039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33|039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34|039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35|039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36|039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37|039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38|039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39|039|그믐달 -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40|039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41|039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42|039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43|039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44|039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45|039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46|039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47|039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48|039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49|039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50|039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51|039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52|039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53|039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54|039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55|039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56|039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57|039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58|039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59|039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60|039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61|039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62|039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63|039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64|039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65|039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66|039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67|039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68|039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69|039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70|039|성덕호는 분명히 노농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71|039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72|039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73|039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74|039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75|039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76|039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77|039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78|039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79|039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80|039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81|039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82|039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83|039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84|039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85|039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86|039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87|039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88|039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89|039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90|039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91|039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92|039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93|039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94|039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95|039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96|039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97|039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98|039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499|039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00|039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01|039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02|039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03|039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04|039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05|039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06|039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07|039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08|039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09|039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10|039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11|039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12|039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13|039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14|039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15|039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16|039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17|039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18|039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19|039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20|039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21|039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22|039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23|039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24|039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25|039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26|039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27|039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28|039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29|039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30|039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31|039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32|039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33|039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34|039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35|039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36|039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37|039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38|039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39|039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40|039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41|039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42|039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43|039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44|039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45|039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46|039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47|039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48|039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49|039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50|039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51|039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52|039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53|039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54|039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55|039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56|039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57|039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58|039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59|039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60|039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61|039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62|039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63|039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64|039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65|039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66|039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67|039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68|039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69|039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70|039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71|039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72|039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73|039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74|039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75|039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76|039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77|039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78|039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79|039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80|039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81|039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82|039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83|039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84|039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85|039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86|039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87|039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88|039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89|039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90|039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91|039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92|039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93|039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94|039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95|039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96|039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97|039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98|039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599|039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00|039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01|039|설계-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02|039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03|039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04|039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05|039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06|039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07|039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08|039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09|039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10|039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11|039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12|039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13|039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14|039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15|039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16|039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17|039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18|039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19|039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20|039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21|039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22|039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23|039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24|039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25|039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26|039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27|039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28|039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29|039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30|039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31|039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32|039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33|039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34|039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35|039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36|039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37|039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38|039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39|039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40|039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41|039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42|039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43|039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44|039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45|039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46|039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47|039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48|039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49|039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50|039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51|039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52|039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53|039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54|039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55|039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56|039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57|039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58|039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59|039|어쨌든, 존중 -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과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60|039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61|039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63|039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64|039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65|039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66|039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67|039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68|039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69|039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70|039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71|039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72|039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73|039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74|039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75|039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76|039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77|039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78|039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79|039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80|039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81|039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82|039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83|039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84|039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85|039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86|039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87|039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88|039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89|039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90|039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91|039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92|039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93|039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94|039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95|039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96|039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97|039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98|039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699|039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700|039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701|039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702|039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703|039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704|039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705|039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706|039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707|039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A_039|D_NY_A_039_0708|039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4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4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0bcc205a585d93360ce80679248209b4424e92a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40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51|040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52|040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53|040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54|040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55|040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56|040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57|040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58|040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59|040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60|040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61|040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62|040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63|040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64|040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65|040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66|040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67|040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68|040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69|040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70|040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71|040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72|040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73|040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74|040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75|040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76|040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77|040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78|040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79|040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80|040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81|040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82|040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83|040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84|040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85|040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86|040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87|040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88|040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89|040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90|040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91|040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92|040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93|040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94|040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95|040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96|040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98|040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099|040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00|040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01|040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02|040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03|040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04|040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05|040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06|040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07|040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08|040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09|040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10|040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11|040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12|040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13|040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14|040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15|040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16|040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17|040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18|040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19|040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20|040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21|040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22|040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23|040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24|040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25|040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26|040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27|040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28|040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29|040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30|040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31|040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32|040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33|040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34|040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니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35|040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36|040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37|040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38|040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39|040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40|040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41|040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42|040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43|040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44|040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45|040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46|040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47|040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48|040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49|040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50|040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51|040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52|040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53|040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54|040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55|040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56|040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57|040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58|040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59|040|한 사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60|040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61|040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62|040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63|040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64|040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65|040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66|040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67|040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68|040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69|040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70|040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71|040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72|040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73|040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74|040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75|040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76|040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77|040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78|040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79|040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80|040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81|040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82|040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83|040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84|040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85|040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86|040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87|040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88|040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89|040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90|040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91|040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92|040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93|040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94|040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95|040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96|040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97|040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98|040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199|040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00|040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01|040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02|040|반공산주의 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03|040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04|040|진정해라, 롯데쇼핑 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05|040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06|040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07|040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08|040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09|040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10|040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11|040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12|040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13|040|풍경 좋은 곳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14|040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15|040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16|040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낸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17|040|의료공론 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18|040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19|040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20|040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21|040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22|040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23|040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24|040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25|040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26|040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27|040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28|040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29|040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30|040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31|040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32|040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33|040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34|040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35|040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36|040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37|040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38|040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39|040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40|040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41|040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42|040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43|040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44|040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45|040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46|040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47|040|아, 그게, 의료 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48|040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49|040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50|040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51|040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52|040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53|040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54|040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55|040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56|040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57|040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58|040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59|040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60|040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61|040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62|040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63|040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64|040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65|040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66|040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67|040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68|040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69|040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70|040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71|040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72|040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 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 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73|040|아내는, 쉰 둘 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74|040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75|040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76|040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77|040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78|040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79|040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80|040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81|040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82|040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83|040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84|040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85|040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86|040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87|040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88|040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89|040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90|040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91|040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92|040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93|040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94|040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95|040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96|040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97|040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98|040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299|040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00|040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01|040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02|040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03|040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04|040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05|040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06|040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07|040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08|040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09|040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10|040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11|040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12|040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13|040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14|040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15|040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16|040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17|040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18|040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19|040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20|040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21|040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22|040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23|040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24|040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25|040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26|040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27|040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28|040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29|040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30|040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31|040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32|040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33|040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34|040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35|040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36|040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37|040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38|040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39|040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40|040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41|040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42|040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43|040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44|040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45|040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46|040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47|040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48|040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49|040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50|040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51|040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52|040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53|040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54|040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55|040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56|040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57|040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58|040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59|040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60|040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61|040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62|040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63|040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64|040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65|040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66|040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67|040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68|040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69|040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70|040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71|040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72|040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73|040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74|040|어떻게 벌었든지 억 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75|040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76|040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77|040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78|040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79|040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80|040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81|040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82|040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83|040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84|040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85|040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86|040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87|040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88|040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89|040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90|040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91|040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92|040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93|040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94|040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95|040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96|040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97|040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98|040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399|040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00|040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01|040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02|040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03|040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04|040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05|040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06|040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07|040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08|040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09|040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10|040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11|040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12|040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13|040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14|040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15|040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16|040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17|040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18|040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19|040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20|040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21|040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22|040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23|040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24|040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25|040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26|040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27|040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28|040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29|040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30|040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31|040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32|040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33|040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34|040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35|040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36|040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37|040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38|040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39|040|그믐달 -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40|040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41|040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42|040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43|040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44|040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45|040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46|040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47|040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48|040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49|040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50|040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서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51|040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52|040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53|040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54|040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55|040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56|040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57|040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58|040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59|040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60|040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61|040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62|040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63|040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64|040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65|040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66|040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67|040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68|040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69|040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70|040|성덕호는 분명히 노동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71|040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72|040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73|040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74|040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75|040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76|040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77|040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78|040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79|040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80|040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81|040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82|040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83|040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84|040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85|040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86|040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87|040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88|040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89|040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90|040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91|040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92|040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93|040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94|040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95|040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96|040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97|040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98|040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499|040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00|040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01|040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02|040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03|040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04|040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05|040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06|040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07|040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08|040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09|040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10|040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11|040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12|040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13|040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14|040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15|040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16|040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17|040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18|040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19|040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20|040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21|040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22|040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23|040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24|040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25|040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26|040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27|040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28|040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29|040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30|040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31|040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32|040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33|040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34|040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35|040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36|040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37|040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38|040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39|040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40|040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41|040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42|040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43|040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44|040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45|040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46|040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47|040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48|040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49|040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50|040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51|040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52|040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53|040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54|040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55|040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56|040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57|040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58|040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59|040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60|040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61|040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62|040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63|040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64|040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65|040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66|040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67|040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68|040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69|040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70|040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71|040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72|040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73|040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74|040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75|040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76|040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77|040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78|040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79|040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80|040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81|040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82|040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83|040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84|040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85|040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86|040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87|040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88|040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89|040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90|040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91|040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92|040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93|040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94|040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95|040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96|040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97|040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98|040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599|040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00|040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01|040|설계-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02|040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03|040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04|040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05|040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06|040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07|040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08|040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09|040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10|040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11|040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12|040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13|040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14|040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15|040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16|040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17|040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18|040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19|040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20|040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21|040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22|040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23|040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24|040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25|040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26|040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27|040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28|040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29|040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30|040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31|040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32|040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33|040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34|040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35|040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36|040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37|040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38|040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39|040|농담이 아니야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40|040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41|040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42|040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43|040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44|040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45|040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46|040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47|040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48|040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49|040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50|040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51|040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52|040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53|040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54|040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55|040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56|040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57|040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58|040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59|040|어쨌든, 존중 -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와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60|040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61|040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63|040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64|040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65|040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66|040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67|040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68|040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69|040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70|040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71|040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72|040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73|040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74|040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75|040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76|040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77|040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78|040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79|040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80|040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81|040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82|040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83|040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84|040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85|040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86|040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87|040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88|040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89|040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90|040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91|040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92|040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93|040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94|040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95|040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96|040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97|040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98|040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699|040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700|040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701|040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702|040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703|040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704|040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705|040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706|040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707|040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A_040|D_NY_A_040_0708|040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5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5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0ef99450bb7ea6a932b95e907da966ec8e0e23e4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52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51|052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52|052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53|052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54|052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55|052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56|052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57|052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58|052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59|052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60|052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61|052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62|052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63|052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64|052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65|052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66|052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67|052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68|052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69|052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70|052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71|052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72|052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73|052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74|052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75|052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76|052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77|052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78|052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79|052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80|052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81|052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82|052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83|052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84|052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구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85|052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86|052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87|052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88|052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89|052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90|052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91|052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92|052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93|052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94|052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95|052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96|052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98|052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099|052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00|052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01|052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02|052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03|052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04|052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05|052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06|052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07|052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08|052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09|052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10|052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11|052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12|052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13|052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14|052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15|052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16|052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17|052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18|052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19|052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20|052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21|052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22|052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23|052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24|052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25|052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26|052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27|052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28|052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29|052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30|052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31|052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32|052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33|052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34|052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35|052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36|052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37|052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38|052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39|052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40|052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41|052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42|052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43|052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44|052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45|052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46|052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47|052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48|052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49|052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50|052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51|052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52|052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53|052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54|052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55|052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56|052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57|052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58|052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59|052|한 사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60|052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61|052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62|052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만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63|052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64|052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65|052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66|052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67|052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68|052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69|052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70|052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71|052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72|052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73|052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74|052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75|052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76|052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77|052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78|052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79|052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80|052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81|052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82|052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83|052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84|052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85|052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86|052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87|052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88|052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89|052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90|052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91|052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92|052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93|052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94|052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95|052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96|052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97|052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98|052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199|052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00|052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01|052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02|052|반공산주의 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03|052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04|052|진정해라, 롯데쇼핑 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05|052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06|052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07|052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08|052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09|052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10|052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11|052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12|052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13|052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14|052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15|052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16|052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17|052|의료공론 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18|052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19|052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20|052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21|052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22|052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23|052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24|052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25|052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26|052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27|052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28|052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29|052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30|052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31|052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32|052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33|052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34|052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35|052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36|052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37|052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38|052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39|052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40|052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41|052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42|052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43|052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44|052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45|052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46|052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47|052|아, 그게, 의료 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48|052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49|052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50|052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51|052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52|052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53|052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54|052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55|052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56|052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57|052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58|052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59|052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60|052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61|052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62|052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63|052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64|052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65|052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66|052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67|052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68|052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69|052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70|052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71|052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72|052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 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 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73|052|아내는, 쉰 둘 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74|052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75|052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76|052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77|052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78|052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79|052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80|052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81|052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82|052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83|052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84|052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85|052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86|052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87|052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88|052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89|052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90|052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91|052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92|052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93|052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94|052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95|052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96|052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97|052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98|052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299|052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00|052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01|052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02|052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03|052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04|052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05|052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06|052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07|052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08|052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09|052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10|052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11|052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12|052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13|052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14|052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15|052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16|052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17|052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18|052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19|052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20|052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21|052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22|052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23|052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24|052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25|052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26|052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27|052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28|052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29|052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30|052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31|052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32|052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33|052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34|052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35|052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36|052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37|052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38|052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39|052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40|052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41|052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42|052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43|052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44|052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45|052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46|052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47|052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48|052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49|052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50|052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51|052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52|052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53|052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54|052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55|052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56|052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57|052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58|052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59|052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60|052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61|052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62|052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63|052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64|052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65|052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66|052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67|052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68|052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69|052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70|052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71|052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72|052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73|052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74|052|어떻게 벌었든지 억 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75|052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76|052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77|052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78|052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79|052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80|052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81|052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82|052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83|052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84|052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85|052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86|052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87|052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88|052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89|052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90|052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91|052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92|052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93|052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94|052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95|052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96|052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97|052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98|052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399|052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00|052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01|052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02|052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03|052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04|052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05|052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06|052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07|052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08|052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09|052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10|052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들과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11|052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12|052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13|052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14|052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15|052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16|052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17|052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18|052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19|052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20|052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21|052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22|052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23|052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24|052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25|052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26|052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27|052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28|052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29|052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30|052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31|052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32|052|우리 아버지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33|052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34|052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35|052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36|052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37|052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38|052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39|052|그믐달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40|052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41|052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42|052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43|052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44|052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45|052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46|052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47|052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48|052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49|052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50|052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51|052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52|052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53|052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54|052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55|052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56|052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57|052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58|052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59|052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60|052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61|052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62|052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63|052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64|052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65|052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66|052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67|052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68|052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69|052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70|052|성덕호는 분명히 노동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71|052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72|052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73|052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74|052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75|052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76|052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77|052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78|052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79|052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80|052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81|052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82|052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83|052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84|052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85|052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86|052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87|052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88|052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89|052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90|052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91|052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92|052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93|052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94|052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95|052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96|052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97|052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98|052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499|052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00|052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01|052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02|052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03|052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04|052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05|052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06|052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07|052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08|052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09|052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10|052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11|052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12|052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13|052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14|052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15|052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16|052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17|052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18|052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19|052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20|052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21|052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22|052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23|052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24|052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25|052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26|052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27|052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28|052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29|052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30|052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31|052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32|052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33|052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34|052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35|052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36|052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37|052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38|052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39|052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40|052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41|052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42|052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43|052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44|052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45|052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46|052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47|052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48|052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49|052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50|052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51|052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52|052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53|052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54|052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55|052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56|052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57|052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58|052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59|052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60|052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61|052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62|052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63|052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64|052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65|052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66|052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67|052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68|052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69|052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70|052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71|052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72|052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73|052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74|052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75|052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76|052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77|052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78|052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79|052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80|052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81|052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82|052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83|052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84|052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85|052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86|052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87|052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88|052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89|052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90|052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91|052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92|052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93|052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94|052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95|052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96|052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97|052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98|052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599|052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00|052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01|052|설계 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02|052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03|052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04|052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05|052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06|052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07|052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08|052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09|052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10|052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11|052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12|052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13|052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14|052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15|052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16|052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17|052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18|052|왜곡팀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19|052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20|052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21|052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22|052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23|052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24|052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25|052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26|052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27|052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28|052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29|052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30|052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31|052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32|052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33|052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34|052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35|052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36|052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37|052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38|052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39|052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40|052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41|052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42|052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43|052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44|052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45|052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46|052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47|052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48|052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49|052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50|052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51|052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52|052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53|052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54|052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55|052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56|052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57|052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58|052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59|052|어쨌든, 존중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과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60|052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61|052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63|052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64|052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65|052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66|052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67|052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68|052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69|052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는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70|052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71|052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72|052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73|052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74|052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75|052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76|052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77|052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78|052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79|052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80|052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81|052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82|052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83|052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84|052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85|052|그러면 가지고 싶은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86|052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87|052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88|052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89|052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90|052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91|052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92|052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93|052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94|052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95|052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96|052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97|052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98|052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699|052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700|052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701|052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702|052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703|052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704|052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705|052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706|052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707|052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A_052|D_NY_A_052_0708|052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6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6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bf8183dc34f5fc15b4fb55d758b61b11b073ed5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69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51|069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52|069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53|069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54|069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55|069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56|069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57|069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58|069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59|069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60|069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61|069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62|069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63|069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64|069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65|069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66|069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브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67|069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68|069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69|069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70|069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71|069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72|069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73|069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74|069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75|069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76|069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77|069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78|069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79|069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80|069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81|069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82|069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83|069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84|069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85|069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86|069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87|069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88|069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89|069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90|069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91|069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92|069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93|069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94|069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95|069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96|069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98|069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099|069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00|069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01|069|모두를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02|069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03|069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04|069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05|069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06|069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07|069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08|069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09|069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10|069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11|069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12|069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13|069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14|069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15|069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16|069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17|069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18|069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19|069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20|069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21|069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22|069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23|069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24|069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25|069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26|069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27|069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28|069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29|069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30|069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31|069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32|069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33|069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34|069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35|069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36|069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37|069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38|069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39|069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40|069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41|069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42|069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43|069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44|069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45|069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46|069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47|069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48|069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49|069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50|069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51|069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52|069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53|069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54|069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55|069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56|069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57|069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58|069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59|069|한 사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60|069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61|069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62|069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63|069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64|069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65|069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66|069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67|069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68|069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69|069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70|069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71|069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72|069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73|069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74|069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75|069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76|069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77|069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78|069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79|069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80|069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81|069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82|069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83|069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84|069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85|069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86|069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87|069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88|069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89|069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90|069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91|069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92|069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93|069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94|069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95|069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96|069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97|069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98|069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199|069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00|069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01|069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02|069|반공산주의 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03|069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04|069|진정해라, 롯데쇼핑 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05|069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06|069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07|069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08|069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09|069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10|069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11|069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12|069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13|069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14|069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15|069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16|069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17|069|의료공론 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18|069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19|069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20|069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21|069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22|069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23|069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24|069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25|069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26|069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27|069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28|069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29|069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30|069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31|069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32|069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33|069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34|069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35|069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36|069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37|069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38|069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39|069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40|069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41|069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42|069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43|069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44|069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45|069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46|069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47|069|아, 그게, 의료 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48|069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49|069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50|069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51|069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52|069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53|069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54|069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55|069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56|069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57|069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58|069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59|069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60|069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61|069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62|069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63|069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64|069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65|069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66|069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67|069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68|069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69|069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70|069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71|069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72|069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 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 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73|069|아내는, 쉰 둘 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74|069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75|069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76|069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77|069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78|069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79|069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80|069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81|069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82|069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83|069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84|069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85|069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86|069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87|069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88|069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89|069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90|069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91|069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92|069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93|069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94|069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95|069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96|069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97|069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98|069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299|069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00|069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01|069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02|069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03|069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04|069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05|069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06|069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07|069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08|069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09|069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10|069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11|069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12|069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13|069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14|069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15|069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16|069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17|069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18|069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19|069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20|069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21|069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22|069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23|069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24|069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25|069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26|069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27|069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28|069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29|069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30|069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31|069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32|069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33|069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34|069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35|069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36|069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37|069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38|069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39|069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40|069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41|069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42|069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43|069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44|069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45|069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46|069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47|069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48|069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49|069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50|069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51|069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52|069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53|069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54|069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55|069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56|069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57|069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58|069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59|069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60|069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61|069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62|069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63|069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64|069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65|069|제가 안철수 씨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66|069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67|069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68|069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69|069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70|069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71|069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72|069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73|069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74|069|어떻게 벌었든지 억 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75|069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76|069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77|069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78|069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79|069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80|069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81|069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82|069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83|069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84|069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85|069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86|069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87|069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88|069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89|069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90|069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91|069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92|069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93|069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94|069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95|069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96|069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97|069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98|069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399|069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00|069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01|069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02|069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03|069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04|069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05|069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06|069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07|069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08|069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09|069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10|069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11|069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12|069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13|069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14|069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15|069|기분 전환 삼아 교두부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16|069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17|069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18|069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19|069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20|069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21|069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22|069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23|069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24|069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25|069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26|069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27|069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28|069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29|069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30|069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31|069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32|069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33|069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34|069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35|069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36|069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37|069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38|069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39|069|그믐달 -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40|069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41|069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42|069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43|069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44|069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45|069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46|069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47|069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48|069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49|069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50|069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51|069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52|069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53|069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54|069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다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55|069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56|069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57|069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58|069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59|069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60|069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61|069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62|069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63|069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64|069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65|069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66|069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67|069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68|069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69|069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70|069|성덕호는 분명히 노동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71|069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72|069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73|069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74|069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75|069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76|069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77|069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78|069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79|069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80|069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81|069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82|069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83|069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84|069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85|069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86|069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87|069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88|069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89|069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90|069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91|069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92|069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93|069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94|069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95|069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96|069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97|069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98|069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499|069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00|069|칼리닌에게 되돌아와야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01|069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02|069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03|069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04|069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05|069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06|069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07|069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08|069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09|069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10|069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11|069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12|069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13|069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14|069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15|069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16|069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17|069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18|069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19|069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20|069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21|069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22|069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23|069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24|069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25|069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26|069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27|069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28|069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29|069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30|069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31|069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32|069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33|069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34|069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35|069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36|069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37|069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38|069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39|069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40|069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41|069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42|069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43|069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44|069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45|069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46|069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47|069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48|069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49|069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50|069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51|069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52|069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53|069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54|069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55|069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56|069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57|069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58|069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59|069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60|069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61|069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62|069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63|069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64|069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65|069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66|069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67|069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68|069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69|069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70|069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71|069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72|069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73|069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74|069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75|069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76|069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77|069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78|069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79|069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80|069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81|069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82|069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83|069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84|069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85|069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86|069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87|069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88|069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89|069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90|069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91|069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92|069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93|069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94|069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95|069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96|069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97|069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98|069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599|069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00|069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01|069|설계-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02|069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03|069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04|069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05|069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06|069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07|069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08|069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09|069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10|069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11|069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12|069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13|069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14|069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15|069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16|069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17|069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18|069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19|069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20|069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21|069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22|069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23|069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24|069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25|069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26|069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27|069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28|069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29|069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30|069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31|069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32|069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33|069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34|069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35|069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36|069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37|069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38|069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39|069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40|069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41|069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42|069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43|069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44|069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45|069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46|069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47|069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48|069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49|069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50|069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51|069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52|069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53|069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54|069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55|069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56|069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57|069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58|069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59|069|어쨌든, 존중 -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와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60|069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61|069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63|069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64|069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65|069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66|069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67|069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68|069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69|069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70|069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71|069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72|069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73|069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74|069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75|069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76|069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77|069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78|069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79|069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80|069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81|069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82|069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83|069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84|069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85|069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86|069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87|069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88|069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89|069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90|069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91|069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92|069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93|069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94|069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95|069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96|069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97|069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98|069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699|069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700|069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701|069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수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702|069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703|069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704|069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705|069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706|069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707|069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A_069|D_NY_A_069_0708|069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7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7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f8ac4c9dccd6edd6e331b939e43b4a2ec220bb24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70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51|070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52|070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53|070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54|070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55|070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56|070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57|070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58|070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59|070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60|070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61|070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62|070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63|070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64|070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65|070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66|070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67|070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68|070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69|070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70|070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71|070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72|070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73|070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74|070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75|070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76|070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77|070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78|070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79|070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80|070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81|070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82|070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83|070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84|070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85|070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86|070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87|070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88|070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89|070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90|070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91|070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92|070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93|070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94|070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95|070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96|070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98|070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099|070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00|070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01|070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02|070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03|070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04|070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05|070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06|070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07|070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08|070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09|070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10|070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11|070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12|070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13|070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14|070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15|070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16|070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17|070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18|070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19|070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20|070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21|070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22|070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23|070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24|070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25|070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26|070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27|070|너희는 전국법원장의회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28|070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29|070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30|070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31|070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32|070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33|070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34|070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35|070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36|070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37|070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38|070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39|070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40|070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41|070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42|070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43|070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44|070|이번엔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45|070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46|070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47|070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48|070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49|070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50|070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51|070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52|070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53|070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54|070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55|070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56|070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57|070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58|070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59|070|한 사 오 년 전에 동경 채텔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는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60|070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61|070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62|070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63|070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64|070|지금은 어촌 귀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65|070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66|070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67|070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68|070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69|070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70|070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71|070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72|070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73|070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74|070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75|070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76|070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77|070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78|070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79|070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80|070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81|070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82|070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83|070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84|070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85|070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긍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86|070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87|070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비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88|070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89|070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90|070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91|070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92|070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93|070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94|070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95|070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마음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96|070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97|070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98|070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199|070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00|070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01|070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02|070|반공산주의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03|070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04|070|진정해라, 롯데쇼핑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05|070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06|070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07|070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08|070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09|070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10|070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11|070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12|070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13|070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14|070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15|070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16|070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17|070|의료공론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18|070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19|070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20|070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21|070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22|070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23|070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24|070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25|070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26|070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27|070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28|070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29|070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30|070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31|070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32|070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33|070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34|070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35|070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36|070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37|070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38|070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39|070|그래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40|070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41|070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42|070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43|070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44|070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45|070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46|070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47|070|아, 그게, 의료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48|070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49|070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50|070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51|070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52|070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53|070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54|070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55|070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56|070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57|070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58|070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59|070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60|070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61|070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62|070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63|070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64|070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65|070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66|070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67|070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68|070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69|070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70|070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71|070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72|070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 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73|070|아내는, 쉰 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74|070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삼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75|070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76|070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77|070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78|070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79|070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80|070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81|070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82|070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83|070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84|070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85|070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86|070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87|070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88|070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89|070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90|070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91|070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92|070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93|070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94|070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95|070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96|070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97|070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98|070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299|070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00|070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01|070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02|070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03|070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04|070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05|070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06|070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07|070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08|070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09|070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10|070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11|070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12|070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13|070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14|070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15|070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16|070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17|070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18|070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19|070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20|070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21|070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22|070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23|070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을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24|070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25|070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26|070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27|070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28|070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29|070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30|070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31|070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32|070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33|070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34|070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35|070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36|070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37|070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38|070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39|070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40|070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41|070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42|070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43|070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44|070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45|070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46|070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47|070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48|070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49|070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50|070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51|070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52|070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53|070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54|070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55|070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56|070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57|070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58|070|여기선, 개이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59|070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60|070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61|070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62|070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63|070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64|070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65|070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66|070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67|070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68|070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69|070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70|070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71|070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72|070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73|070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74|070|어떻게 벌었든지 억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75|070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76|070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77|070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78|070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79|070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80|070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81|070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82|070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83|070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84|070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85|070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86|070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87|070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88|070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89|070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90|070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91|070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92|070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93|070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94|070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95|070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96|070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97|070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98|070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399|070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00|070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01|070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02|070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03|070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04|070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05|070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06|070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07|070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08|070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09|070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10|070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11|070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12|070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13|070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14|070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15|070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16|070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17|070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18|070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19|070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20|070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21|070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22|070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23|070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24|070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25|070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26|070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27|070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28|070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29|070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30|070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31|070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32|070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33|070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34|070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35|070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36|070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37|070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38|070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39|070|그믐달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40|070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41|070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42|070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43|070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44|070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45|070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46|070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47|070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48|070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49|070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50|070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51|070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52|070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53|070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54|070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55|070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56|070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57|070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58|070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59|070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60|070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61|070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62|070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63|070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64|070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65|070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66|070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67|070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68|070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69|070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70|070|성덕호는 분명히 노농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71|070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72|070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73|070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74|070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75|070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76|070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77|070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78|070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79|070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80|070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81|070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82|070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83|070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84|070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85|070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86|070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87|070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88|070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89|070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90|070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91|070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92|070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93|070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94|070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95|070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96|070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97|070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98|070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499|070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00|070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01|070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02|070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03|070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04|070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05|070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06|070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07|070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08|070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09|070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10|070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11|070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12|070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13|070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14|070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15|070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16|070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17|070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18|070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19|070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20|070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21|070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22|070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23|070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24|070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25|070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26|070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27|070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28|070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29|070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30|070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31|070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32|070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33|070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34|070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35|070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36|070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37|070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38|070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39|070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40|070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41|070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42|070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43|070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44|070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45|070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46|070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47|070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48|070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49|070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50|070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51|070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52|070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53|070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54|070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55|070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56|070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57|070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58|070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59|070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60|070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61|070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62|070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63|070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64|070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65|070|기다렸다가 보험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66|070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67|070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68|070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69|070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70|070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71|070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72|070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73|070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74|070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75|070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76|070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77|070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78|070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79|070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80|070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81|070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82|070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83|070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84|070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85|070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86|070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87|070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88|070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89|070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90|070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91|070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92|070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93|070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94|070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95|070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96|070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97|070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98|070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599|070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00|070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01|070|설계 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02|070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03|070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04|070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05|070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06|070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07|070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08|070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09|070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10|070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11|070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12|070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13|070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14|070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15|070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16|070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17|070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18|070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19|070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20|070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21|070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22|070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23|070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24|070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25|070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26|070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27|070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28|070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29|070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30|070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31|070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32|070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33|070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34|070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35|070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36|070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37|070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38|070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39|070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40|070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41|070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42|070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43|070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44|070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45|070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46|070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47|070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48|070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49|070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50|070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51|070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52|070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53|070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54|070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55|070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56|070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57|070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58|070|너 아직 조적적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59|070|어쨌든, 존중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과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60|070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61|070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63|070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64|070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65|070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66|070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67|070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68|070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69|070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70|070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71|070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72|070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73|070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74|070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75|070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76|070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77|070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78|070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79|070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80|070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81|070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82|070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83|070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84|070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85|070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86|070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87|070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88|070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89|070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90|070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91|070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92|070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93|070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94|070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95|070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96|070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97|070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98|070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699|070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700|070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701|070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702|070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703|070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704|070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705|070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706|070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707|070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A_070|D_NY_A_070_0708|070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7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7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d1f1abcc1e7d6516cfca87dd94ef4c5f06e15ea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A_071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51|071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52|071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53|071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54|071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55|071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56|071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57|071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58|071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59|071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60|071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61|071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62|071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63|071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64|071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65|071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66|071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67|071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68|071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69|071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70|071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71|071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72|071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73|071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74|071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75|071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76|071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77|071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78|071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79|071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80|071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81|071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82|071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83|071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84|071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85|071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86|071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87|071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88|071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89|071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90|071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91|071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92|071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93|071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94|071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95|071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96|071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98|071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099|071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00|071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01|071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02|071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03|071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04|071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05|071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06|071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07|071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08|071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09|071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10|071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11|071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12|071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13|071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14|071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15|071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16|071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17|071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18|071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19|071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20|071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21|071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22|071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23|071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24|071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25|071|폴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26|071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27|071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28|071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29|071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30|071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31|071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32|071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33|071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34|071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니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35|071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36|071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37|071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38|071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39|071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40|071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41|071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42|071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43|071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44|071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45|071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46|071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47|071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48|071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49|071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50|071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51|071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52|071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53|071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54|071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55|071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56|071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57|071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58|071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59|071|한 사 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60|071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61|071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62|071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63|071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64|071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65|071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66|071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67|071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68|071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69|071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70|071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71|071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72|071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73|071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74|071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75|071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76|071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77|071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78|071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79|071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80|071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81|071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82|071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83|071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84|071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85|071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86|071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87|071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88|071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89|071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90|071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91|071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92|071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93|071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94|071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95|071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96|071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97|071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98|071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199|071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00|071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01|071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02|071|반공산주의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03|071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04|071|진정해라, 롯데쇼핑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05|071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06|071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07|071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08|071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09|071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10|071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11|071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12|071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13|071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14|071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15|071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16|071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17|071|의료공론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18|071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19|071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20|071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21|071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22|071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23|071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24|071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25|071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26|071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27|071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28|071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29|071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30|071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31|071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32|071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33|071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34|071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35|071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36|071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37|071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38|071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39|071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40|071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41|071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42|071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43|071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44|071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45|071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46|071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47|071|아, 그게, 의료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48|071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49|071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50|071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51|071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52|071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53|071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54|071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55|071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56|071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57|071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58|071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59|071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60|071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61|071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62|071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63|071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64|071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65|071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66|071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67|071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68|071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69|071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70|071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71|071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72|071|그럼요, 내 나이 마흔넷 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 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73|071|아내는, 쉰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74|071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삼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75|071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76|071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77|071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78|071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79|071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80|071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81|071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82|071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83|071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84|071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85|071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86|071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87|071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88|071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89|071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90|071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91|071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92|071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93|071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94|071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95|071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96|071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97|071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98|071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299|071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00|071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01|071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02|071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03|071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04|071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05|071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06|071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07|071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08|071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09|071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10|071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11|071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12|071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13|071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14|071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15|071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16|071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17|071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18|071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19|071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20|071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21|071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22|071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23|071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24|071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25|071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26|071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27|071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28|071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29|071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30|071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31|071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32|071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33|071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34|071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35|071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36|071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37|071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38|071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39|071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40|071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41|071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42|071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43|071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44|071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45|071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46|071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47|071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48|071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49|071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50|071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51|071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52|071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53|071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54|071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55|071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56|071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57|071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58|071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59|071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60|071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61|071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62|071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63|071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64|071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65|071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66|071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67|071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68|071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69|071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70|071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71|071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72|071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73|071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74|071|어떻게 벌었든지 억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75|071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76|071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77|071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78|071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79|071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80|071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81|071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82|071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83|071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84|071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85|071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86|071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87|071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88|071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89|071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90|071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91|071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92|071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93|071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94|071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95|071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96|071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97|071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98|071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399|071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00|071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01|071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02|071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03|071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04|071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05|071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06|071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07|071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08|071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09|071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10|071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11|071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12|071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13|071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14|071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15|071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16|071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17|071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18|071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19|071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20|071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21|071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22|071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23|071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24|071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25|071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26|071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27|071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28|071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29|071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30|071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31|071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32|071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33|071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34|071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35|071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36|071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37|071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38|071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39|071|그믐달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40|071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41|071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42|071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43|071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44|071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45|071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46|071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47|071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48|071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49|071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50|071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51|071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52|071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53|071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54|071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55|071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56|071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57|071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58|071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59|071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60|071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61|071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62|071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63|071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64|071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65|071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66|071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67|071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68|071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69|071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70|071|성덕호는 분명히 노동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71|071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72|071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73|071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74|071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75|071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76|071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77|071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78|071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79|071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80|071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81|071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82|071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83|071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84|071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85|071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86|071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87|071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88|071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89|071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90|071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91|071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92|071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93|071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94|071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95|071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96|071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97|071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98|071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499|071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00|071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01|071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02|071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03|071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04|071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05|071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06|071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07|071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08|071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09|071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10|071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11|071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12|071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13|071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14|071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15|071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16|071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17|071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18|071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19|071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20|071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21|071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22|071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23|071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24|071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25|071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26|071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27|071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28|071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29|071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30|071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31|071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32|071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33|071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34|071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35|071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36|071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37|071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38|071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39|071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40|071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41|071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42|071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43|071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44|071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45|071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46|071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47|071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48|071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49|071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50|071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51|071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52|071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53|071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54|071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55|071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56|071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57|071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58|071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59|071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60|071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61|071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62|071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63|071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64|071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65|071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66|071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67|071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68|071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69|071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70|071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71|071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72|071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73|071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74|071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75|071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76|071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77|071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78|071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79|071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80|071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81|071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82|071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83|071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84|071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85|071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86|071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87|071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88|071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89|071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90|071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91|071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92|071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93|071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94|071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95|071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96|071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97|071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98|071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599|071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00|071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01|071|설계 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02|071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03|071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04|071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05|071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06|071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07|071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08|071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09|071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10|071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11|071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12|071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13|071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14|071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15|071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16|071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17|071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18|071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19|071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20|071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21|071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22|071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23|071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24|071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25|071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26|071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27|071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28|071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29|071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30|071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31|071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32|071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33|071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34|071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35|071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36|071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37|071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38|071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39|071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40|071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41|071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42|071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43|071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44|071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45|071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46|071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47|071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48|071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49|071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50|071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51|071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52|071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53|071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54|071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55|071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56|071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57|071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58|071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59|071|어쨌든, 존중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과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60|071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61|071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63|071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64|071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65|071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66|071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67|071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68|071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69|071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70|071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71|071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72|071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73|071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74|071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75|071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76|071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77|071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78|071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79|071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80|071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81|071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82|071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83|071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84|071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85|071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86|071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87|071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88|071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89|071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90|071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91|071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92|071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93|071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94|071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95|071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96|071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97|071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98|071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699|071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700|071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701|071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702|071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703|071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704|071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705|071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706|071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707|071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A_071|D_NY_A_071_0708|071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B_02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B_02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2a8aab6aaf63c6bf8fde800fba11f1966099eb74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B_025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51|025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52|025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53|025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54|025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55|025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56|025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57|025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58|025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59|025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60|025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61|025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62|025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63|025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64|025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65|025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66|025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67|025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68|025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69|025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70|025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71|025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72|025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73|025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74|025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75|025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76|025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77|025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78|025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79|025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80|025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81|025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82|025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83|025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84|025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85|025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86|025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87|025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88|025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89|025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90|025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91|025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92|025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93|025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94|025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95|025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96|025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98|025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099|025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00|025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01|025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02|025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03|025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04|025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05|025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06|025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07|025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08|025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09|025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10|025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11|025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12|025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13|025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14|025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15|025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16|025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17|025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18|025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19|025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20|025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21|025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22|025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23|025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24|025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25|025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26|025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27|025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28|025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29|025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30|025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31|025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32|025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33|025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34|025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35|025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36|025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37|025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38|025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39|025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40|025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 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41|025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42|025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43|025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44|025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45|025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46|025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47|025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48|025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49|025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50|025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51|025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52|025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53|025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54|025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55|025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56|025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57|025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58|025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59|025|한 사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60|025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61|025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62|025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63|025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64|025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65|025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66|025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67|025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68|025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69|025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70|025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71|025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72|025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73|025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74|025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75|025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76|025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77|025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78|025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79|025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80|025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81|025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82|025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83|025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84|025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85|025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86|025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87|025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홀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88|025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89|025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90|025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91|025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92|025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93|025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94|025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95|025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96|025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97|025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98|025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199|025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00|025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01|025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02|025|반공산주의 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03|025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04|025|진정해라, 롯데쇼핑 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05|025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06|025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07|025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08|025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09|025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10|025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11|025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12|025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13|025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14|025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15|025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16|025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17|025|의료공론 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18|025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19|025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20|025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21|025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22|025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23|025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24|025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25|025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26|025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27|025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28|025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29|025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30|025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31|025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32|025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33|025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34|025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35|025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36|025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37|025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38|025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39|025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40|025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41|025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42|025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43|025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44|025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45|025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46|025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47|025|아, 그게, 의료 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48|025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49|025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50|025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51|025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52|025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53|025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54|025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55|025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56|025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57|025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58|025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59|025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60|025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61|025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62|025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63|025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64|025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65|025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66|025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67|025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68|025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69|025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70|025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71|025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72|025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 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 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73|025|아내는, 쉰 둘 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74|025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75|025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76|025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77|025|보통 때 사장님이 틀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78|025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79|025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80|025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81|025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82|025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83|025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84|025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85|025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86|025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87|025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88|025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89|025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90|025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91|025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92|025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93|025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94|025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95|025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96|025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97|025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98|025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299|025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00|025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01|025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02|025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03|025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04|025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05|025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06|025|미제 중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07|025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08|025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09|025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10|025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11|025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12|025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13|025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14|025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15|025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16|025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17|025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18|025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19|025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20|025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21|025|비올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22|025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23|025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24|025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25|025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26|025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27|025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28|025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29|025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30|025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31|025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32|025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33|025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34|025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35|025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36|025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37|025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38|025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39|025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40|025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41|025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42|025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43|025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44|025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45|025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46|025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47|025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48|025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49|025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50|025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51|025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52|025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53|025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54|025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55|025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56|025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57|025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58|025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59|025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60|025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61|025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62|025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63|025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64|025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65|025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66|025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67|025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68|025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69|025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70|025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71|025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72|025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73|025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74|025|어떻게 벌었든지 억 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75|025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76|025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77|025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78|025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79|025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80|025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81|025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82|025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83|025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84|025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85|025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86|025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87|025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88|025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89|025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90|025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91|025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92|025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93|025|오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94|025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95|025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96|025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97|025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98|025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399|025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00|025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01|025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02|025|중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03|025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04|025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05|025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06|025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07|025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08|025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09|025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10|025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11|025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12|025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13|025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14|025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15|025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16|025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17|025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18|025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19|025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20|025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21|025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22|025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23|025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24|025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25|025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26|025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27|025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28|025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29|025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30|025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31|025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32|025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33|025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34|025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35|025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36|025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37|025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38|025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39|025|그믐달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40|025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41|025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42|025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43|025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44|025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45|025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46|025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47|025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48|025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49|025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50|025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51|025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52|025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53|025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54|025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55|025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56|025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57|025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58|025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59|025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60|025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61|025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62|025|당국의 너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63|025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64|025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65|025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66|025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67|025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68|025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69|025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70|025|성덕호는 분명히 노동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71|025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72|025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73|025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74|025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75|025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76|025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77|025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78|025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79|025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80|025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81|025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82|025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83|025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84|025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85|025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86|025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87|025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88|025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89|025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90|025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91|025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92|025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93|025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94|025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95|025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96|025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97|025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98|025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499|025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00|025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01|025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02|025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03|025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04|025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05|025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06|025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07|025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08|025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09|025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10|025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11|025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12|025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13|025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14|025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15|025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16|025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17|025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18|025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19|025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20|025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21|025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22|025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23|025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24|025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25|025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26|025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27|025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28|025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29|025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30|025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31|025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32|025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33|025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34|025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35|025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36|025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37|025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38|025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39|025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40|025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41|025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42|025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43|025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44|025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45|025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46|025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47|025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48|025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49|025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50|025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51|025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52|025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53|025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54|025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55|025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56|025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57|025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58|025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59|025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60|025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61|025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62|025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63|025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64|025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65|025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66|025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67|025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68|025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69|025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70|025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71|025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72|025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73|025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74|025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75|025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76|025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77|025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78|025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79|025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80|025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81|025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82|025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83|025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84|025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85|025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86|025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87|025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88|025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89|025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90|025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91|025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92|025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93|025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94|025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95|025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96|025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97|025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98|025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599|025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00|025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01|025|설계 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02|025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03|025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04|025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05|025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06|025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07|025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08|025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09|025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10|025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11|025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12|025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13|025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14|025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15|025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16|025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17|025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18|025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19|025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20|025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21|025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22|025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23|025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24|025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25|025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26|025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27|025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28|025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29|025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30|025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31|025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32|025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33|025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34|025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35|025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36|025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37|025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38|025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39|025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40|025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41|025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42|025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43|025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44|025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45|025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46|025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47|025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48|025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49|025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50|025|정치과정 프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51|025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52|025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53|025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54|025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55|025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56|025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57|025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58|025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59|025|어쨌든, 존중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과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60|025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61|025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63|025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64|025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65|025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66|025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67|025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68|025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69|025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70|025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71|025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72|025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73|025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74|025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75|025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76|025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77|025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78|025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79|025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80|025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81|025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82|025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83|025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84|025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85|025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86|025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87|025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88|025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89|025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90|025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91|025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92|025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93|025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94|025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95|025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96|025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97|025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98|025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699|025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700|025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701|025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수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702|025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703|025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704|025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705|025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706|025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707|025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B_025|D_NY_B_025_0708|025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B_03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B_03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28bb012958c867555649fbcc3a4875ea187f0d4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B_033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51|033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52|033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53|033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54|033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55|033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56|033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57|033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58|033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59|033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60|033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61|033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62|033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63|033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64|033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65|033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66|033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67|033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68|033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69|033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70|033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71|033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72|033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73|033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74|033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75|033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76|033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77|033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78|033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79|033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80|033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81|033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82|033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83|033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84|033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85|033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86|033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87|033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88|033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89|033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90|033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91|033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92|033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93|033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94|033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95|033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96|033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98|033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099|033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00|033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01|033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02|033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03|033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04|033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05|033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06|033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07|033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08|033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09|033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10|033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11|033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12|033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13|033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14|033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15|033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16|033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17|033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18|033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19|033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20|033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21|033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22|033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23|033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24|033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25|033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26|033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27|033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28|033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29|033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30|033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31|033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32|033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33|033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34|033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35|033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36|033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37|033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38|033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39|033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40|033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 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41|033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42|033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43|033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44|033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45|033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46|033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47|033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48|033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49|033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50|033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51|033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52|033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53|033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54|033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55|033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56|033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57|033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58|033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59|033|한 사 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60|033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61|033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62|033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63|033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64|033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65|033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66|033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67|033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68|033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69|033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70|033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71|033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72|033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73|033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74|033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75|033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76|033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77|033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78|033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79|033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80|033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81|033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82|033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83|033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84|033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85|033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86|033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87|033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88|033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89|033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90|033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91|033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92|033|네, 저는 르네상스의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93|033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94|033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95|033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96|033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97|033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98|033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199|033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00|033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01|033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02|033|반공산주의 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03|033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04|033|진정해라, 롯데쇼핑 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05|033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06|033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07|033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08|033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09|033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10|033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11|033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12|033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13|033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14|033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15|033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16|033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17|033|의료공론 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18|033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19|033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20|033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21|033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22|033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23|033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24|033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25|033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26|033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27|033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28|033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29|033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30|033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31|033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32|033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33|033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34|033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35|033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36|033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37|033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38|033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39|033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40|033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41|033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42|033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43|033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44|033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45|033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46|033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47|033|아, 그게, 의료 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48|033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49|033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50|033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51|033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52|033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53|033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54|033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55|033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56|033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57|033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58|033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59|033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60|033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61|033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62|033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63|033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64|033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65|033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66|033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67|033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68|033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69|033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70|033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71|033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72|033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73|033|아내는, 쉰 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74|033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75|033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76|033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77|033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78|033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79|033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80|033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 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81|033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82|033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83|033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84|033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85|033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86|033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87|033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88|033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89|033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90|033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91|033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92|033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93|033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94|033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95|033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96|033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97|033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98|033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299|033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00|033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01|033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02|033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03|033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04|033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05|033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06|033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07|033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08|033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09|033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10|033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11|033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12|033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13|033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14|033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15|033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16|033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17|033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18|033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19|033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20|033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21|033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22|033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23|033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24|033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25|033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26|033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27|033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28|033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29|033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30|033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31|033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32|033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33|033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34|033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35|033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36|033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37|033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38|033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39|033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40|033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41|033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42|033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43|033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44|033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45|033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46|033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47|033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48|033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49|033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50|033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51|033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52|033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53|033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54|033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55|033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56|033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57|033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58|033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59|033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60|033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61|033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62|033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63|033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64|033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65|033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66|033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67|033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68|033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69|033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70|033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71|033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72|033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73|033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74|033|어떻게 벌었든지 억 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75|033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76|033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77|033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78|033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79|033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80|033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81|033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82|033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83|033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84|033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85|033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86|033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87|033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88|033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89|033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90|033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91|033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92|033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93|033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에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94|033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95|033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96|033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97|033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98|033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399|033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00|033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01|033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02|033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03|033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04|033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05|033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06|033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07|033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08|033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09|033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10|033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11|033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12|033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13|033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14|033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15|033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16|033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17|033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18|033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19|033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20|033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21|033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22|033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23|033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24|033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25|033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26|033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27|033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28|033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29|033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30|033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31|033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32|033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33|033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34|033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35|033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36|033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37|033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38|033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39|033|그믐달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40|033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41|033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42|033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43|033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44|033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45|033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46|033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47|033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48|033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49|033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50|033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51|033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52|033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53|033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54|033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55|033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56|033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57|033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58|033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59|033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60|033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61|033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62|033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63|033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64|033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65|033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66|033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67|033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68|033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69|033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70|033|성덕호는 분명히 노동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71|033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72|033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73|033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74|033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75|033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76|033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77|033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78|033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79|033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80|033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81|033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82|033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83|033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84|033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85|033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86|033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87|033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88|033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89|033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90|033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91|033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92|033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93|033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94|033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95|033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96|033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97|033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98|033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499|033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00|033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01|033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02|033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03|033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04|033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05|033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06|033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07|033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08|033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09|033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10|033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11|033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12|033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13|033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14|033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15|033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16|033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17|033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18|033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19|033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20|033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21|033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22|033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23|033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24|033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25|033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26|033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27|033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28|033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29|033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30|033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31|033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32|033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33|033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34|033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35|033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36|033|아직 마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37|033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38|033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지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39|033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40|033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41|033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42|033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43|033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44|033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45|033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46|033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47|033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48|033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49|033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50|033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51|033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52|033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53|033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54|033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55|033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56|033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57|033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58|033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59|033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60|033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61|033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62|033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63|033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64|033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65|033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66|033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67|033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68|033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69|033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70|033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71|033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72|033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73|033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74|033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75|033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76|033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77|033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78|033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79|033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80|033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81|033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82|033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83|033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84|033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85|033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86|033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87|033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88|033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89|033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90|033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91|033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92|033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93|033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94|033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95|033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96|033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97|033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98|033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599|033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00|033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01|033|설계 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02|033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03|033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04|033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05|033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06|033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07|033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08|033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09|033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10|033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11|033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12|033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13|033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14|033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15|033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16|033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17|033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18|033|왜곡팀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19|033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20|033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21|033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22|033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23|033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24|033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25|033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26|033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27|033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28|033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29|033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30|033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31|033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32|033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33|033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34|033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35|033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36|033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37|033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38|033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39|033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40|033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41|033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42|033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43|033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44|033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45|033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46|033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47|033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48|033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49|033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50|033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51|033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52|033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53|033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54|033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55|033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56|033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57|033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58|033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59|033|어쨌든, 존중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과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60|033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61|033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63|033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64|033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65|033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66|033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67|033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68|033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69|033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70|033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71|033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72|033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73|033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74|033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75|033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76|033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77|033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78|033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79|033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80|033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81|033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82|033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83|033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84|033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85|033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다고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86|033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87|033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88|033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89|033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90|033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91|033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92|033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93|033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94|033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95|033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96|033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97|033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98|033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699|033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700|033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701|033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702|033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703|033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704|033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705|033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706|033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707|033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B_033|D_NY_B_033_0708|033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B_06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B_06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ebcd520a477f590554d13e298a80c85f9f98ea5a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B_065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51|065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52|065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53|065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54|065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55|065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56|065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57|065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58|065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59|065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60|065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61|065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62|065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63|065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64|065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65|065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66|065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67|065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68|065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69|065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70|065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71|065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72|065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73|065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74|065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75|065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76|065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77|065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78|065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79|065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80|065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81|065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82|065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83|065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84|065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85|065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86|065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87|065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88|065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89|065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90|065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91|065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92|065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93|065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94|065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95|065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96|065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98|065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099|065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00|065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01|065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02|065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03|065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04|065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05|065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06|065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07|065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08|065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09|065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10|065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11|065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12|065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13|065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14|065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15|065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16|065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17|065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18|065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19|065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20|065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21|065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22|065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23|065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24|065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25|065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26|065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27|065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28|065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29|065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30|065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31|065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32|065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33|065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34|065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35|065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36|065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37|065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38|065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39|065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40|065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41|065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42|065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43|065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44|065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45|065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46|065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47|065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48|065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49|065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50|065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51|065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52|065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53|065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54|065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55|065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56|065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57|065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58|065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59|065|한 사 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60|065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61|065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62|065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63|065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64|065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65|065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66|065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67|065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68|065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69|065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70|065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71|065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72|065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73|065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74|065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75|065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76|065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77|065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78|065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79|065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80|065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81|065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82|065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83|065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84|065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85|065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86|065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87|065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88|065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89|065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90|065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91|065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92|065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93|065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94|065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95|065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96|065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97|065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98|065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199|065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00|065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01|065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02|065|반공산주의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03|065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04|065|진정해라, 롯데쇼핑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05|065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06|065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07|065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08|065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09|065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10|065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11|065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12|065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13|065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14|065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15|065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16|065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17|065|의료공론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18|065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19|065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20|065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21|065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22|065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23|065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24|065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25|065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26|065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27|065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28|065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29|065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30|065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31|065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32|065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33|065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34|065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35|065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36|065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37|065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38|065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39|065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40|065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41|065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42|065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43|065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44|065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45|065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46|065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47|065|아, 그게, 의료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48|065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49|065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50|065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51|065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52|065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53|065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54|065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55|065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56|065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57|065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58|065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59|065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60|065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61|065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62|065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63|065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64|065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65|065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66|065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67|065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68|065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69|065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70|065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71|065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72|065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73|065|아내는, 쉰 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74|065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75|065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76|065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77|065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78|065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79|065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80|065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 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81|065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82|065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83|065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84|065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85|065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86|065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87|065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88|065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89|065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90|065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91|065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92|065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93|065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94|065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95|065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96|065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97|065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98|065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299|065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00|065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01|065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02|065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03|065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04|065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05|065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06|065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07|065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08|065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09|065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10|065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11|065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12|065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13|065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14|065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15|065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16|065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17|065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18|065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19|065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20|065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21|065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22|065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23|065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24|065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25|065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26|065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27|065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28|065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29|065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30|065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31|065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32|065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33|065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34|065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35|065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36|065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37|065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38|065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39|065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40|065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41|065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런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42|065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43|065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44|065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45|065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46|065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47|065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48|065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49|065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50|065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51|065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52|065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53|065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54|065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55|065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56|065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57|065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58|065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59|065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60|065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61|065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62|065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63|065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64|065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65|065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66|065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67|065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68|065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69|065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70|065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71|065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72|065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73|065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74|065|어떻게 벌었든지 억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75|065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76|065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77|065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78|065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79|065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80|065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81|065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82|065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83|065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84|065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85|065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86|065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87|065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88|065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89|065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90|065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91|065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92|065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93|065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94|065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95|065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96|065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97|065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98|065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399|065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00|065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01|065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02|065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03|065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04|065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05|065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06|065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07|065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08|065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09|065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10|065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11|065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12|065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13|065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14|065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15|065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16|065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17|065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18|065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19|065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20|065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21|065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22|065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23|065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24|065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25|065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26|065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27|065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28|065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29|065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30|065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31|065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32|065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33|065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34|065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35|065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36|065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37|065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38|065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39|065|그믐달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40|065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41|065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42|065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43|065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44|065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45|065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46|065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47|065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48|065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49|065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50|065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51|065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52|065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53|065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54|065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55|065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56|065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57|065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58|065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59|065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60|065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61|065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62|065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63|065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64|065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65|065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66|065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67|065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68|065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69|065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70|065|성덕호는 분명히 노농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71|065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72|065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73|065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74|065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75|065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76|065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77|065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78|065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79|065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80|065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81|065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82|065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83|065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84|065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85|065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86|065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87|065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88|065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89|065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90|065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91|065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92|065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93|065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94|065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95|065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96|065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97|065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98|065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499|065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00|065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01|065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02|065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03|065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04|065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05|065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06|065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07|065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08|065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09|065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10|065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11|065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12|065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13|065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14|065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15|065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16|065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17|065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18|065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19|065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20|065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21|065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22|065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23|065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24|065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25|065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26|065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27|065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28|065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29|065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30|065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31|065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32|065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33|065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34|065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35|065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36|065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37|065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38|065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39|065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40|065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41|065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42|065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43|065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44|065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45|065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46|065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47|065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48|065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49|065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50|065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51|065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52|065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53|065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54|065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55|065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56|065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57|065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58|065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59|065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60|065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61|065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62|065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63|065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64|065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65|065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66|065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67|065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68|065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69|065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70|065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71|065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72|065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73|065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74|065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75|065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76|065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77|065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78|065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79|065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80|065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81|065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82|065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83|065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84|065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85|065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86|065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87|065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88|065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89|065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90|065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91|065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92|065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93|065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94|065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95|065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96|065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97|065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98|065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599|065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00|065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01|065|설계 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02|065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03|065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04|065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05|065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06|065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07|065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08|065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09|065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10|065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11|065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12|065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13|065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14|065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15|065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16|065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17|065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18|065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19|065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20|065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21|065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22|065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23|065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24|065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25|065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26|065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27|065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28|065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29|065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30|065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31|065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32|065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33|065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34|065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35|065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36|065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37|065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38|065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39|065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40|065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41|065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42|065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43|065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44|065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45|065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46|065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47|065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48|065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49|065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50|065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51|065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52|065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53|065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54|065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55|065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56|065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57|065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58|065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59|065|어쨌든, 존중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과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60|065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61|065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63|065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64|065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65|065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66|065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67|065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68|065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69|065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70|065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71|065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72|065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73|065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74|065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75|065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76|065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77|065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78|065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79|065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80|065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81|065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82|065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83|065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84|065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85|065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86|065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87|065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88|065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89|065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90|065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91|065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92|065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93|065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94|065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95|065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96|065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97|065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98|065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699|065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700|065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701|065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702|065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703|065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704|065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705|065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706|065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707|065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B_065|D_NY_B_065_0708|065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C_02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C_02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d932f537d8e6df0e508687b0385bd3dafa96392c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C_024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51|024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52|024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53|024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54|024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55|024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56|024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57|024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58|024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59|024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60|024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61|024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62|024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63|024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64|024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65|024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66|024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67|024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68|024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69|024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70|024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71|024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72|024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73|024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74|024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75|024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76|024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77|024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78|024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79|024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80|024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81|024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82|024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83|024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84|024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구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85|024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86|024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87|024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88|024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89|024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90|024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91|024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92|024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93|024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94|024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95|024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96|024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98|024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099|024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00|024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01|024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02|024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03|024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04|024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05|024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06|024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07|024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08|024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09|024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10|024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11|024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12|024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13|024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14|024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15|024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16|024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17|024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18|024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19|024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20|024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21|024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22|024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23|024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24|024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25|024|풀 뉴먼, 너 나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26|024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27|024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28|024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29|024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30|024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31|024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32|024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33|024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34|024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35|024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36|024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37|024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38|024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39|024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40|024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율과 술 한 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41|024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42|024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43|024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44|024|이번만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45|024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46|024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47|024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48|024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의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49|024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50|024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51|024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52|024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53|024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54|024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55|024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56|024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57|024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58|024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59|024|한 사 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60|024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61|024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62|024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63|024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64|024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65|024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66|024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67|024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68|024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69|024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70|024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71|024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72|024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73|024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74|024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75|024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76|024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77|024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78|024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79|024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80|024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81|024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82|024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83|024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84|024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85|024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86|024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87|024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88|024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89|024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90|024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91|024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92|024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93|024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94|024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95|024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96|024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97|024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98|024|눈앞에 있는 서영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199|024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00|024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01|024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02|024|반공산주의 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03|024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04|024|진정해라, 롯데쇼핑 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05|024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06|024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07|024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08|024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09|024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10|024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11|024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12|024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13|024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14|024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15|024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16|024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17|024|의료공론 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18|024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19|024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20|024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21|024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22|024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23|024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24|024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25|024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26|024|제가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27|024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28|024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29|024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30|024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31|024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32|024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33|024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34|024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35|024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36|024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37|024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38|024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39|024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40|024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41|024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42|024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43|024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44|024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45|024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46|024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47|024|아, 그게, 의료 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48|024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49|024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50|024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51|024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52|024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53|024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54|024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55|024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56|024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57|024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58|024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59|024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60|024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61|024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62|024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63|024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64|024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65|024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66|024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67|024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68|024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69|024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70|024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71|024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72|024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73|024|아내는, 쉰 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74|024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75|024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76|024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77|024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78|024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79|024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80|024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 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81|024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82|024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83|024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84|024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85|024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86|024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87|024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88|024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89|024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90|024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91|024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92|024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93|024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94|024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95|024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96|024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97|024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98|024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299|024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00|024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01|024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02|024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03|024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04|024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05|024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06|024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07|024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08|024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09|024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10|024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11|024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12|024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13|024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14|024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15|024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16|024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17|024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18|024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19|024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20|024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21|024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22|024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23|024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24|024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25|024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26|024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27|024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28|024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29|024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30|024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31|024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32|024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33|024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34|024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35|024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36|024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37|024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38|024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39|024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40|024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41|024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42|024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43|024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44|024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45|024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46|024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47|024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48|024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49|024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50|024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51|024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52|024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53|024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54|024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55|024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56|024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57|024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58|024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59|024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60|024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61|024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62|024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63|024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64|024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65|024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66|024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67|024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68|024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69|024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70|024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71|024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72|024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73|024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74|024|어떻게 벌었든지 억 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75|024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76|024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77|024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78|024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79|024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80|024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81|024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82|024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83|024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84|024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85|024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86|024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87|024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88|024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89|024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90|024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91|024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92|024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93|024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94|024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95|024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96|024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97|024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98|024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399|024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00|024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01|024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02|024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03|024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04|024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05|024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06|024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07|024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08|024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09|024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10|024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11|024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12|024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13|024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14|024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15|024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16|024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17|024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18|024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19|024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20|024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21|024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22|024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23|024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24|024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25|024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26|024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27|024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28|024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29|024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30|024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31|024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32|024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33|024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34|024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35|024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36|024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37|024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38|024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39|024|그믐달 -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40|024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41|024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42|024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43|024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44|024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45|024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46|024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47|024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48|024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49|024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50|024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51|024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52|024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53|024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54|024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55|024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56|024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57|024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58|024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59|024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60|024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61|024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62|024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63|024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64|024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65|024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66|024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67|024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68|024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69|024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70|024|성덕호는 분명히 노농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71|024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72|024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73|024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74|024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75|024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76|024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77|024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78|024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79|024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80|024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81|024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82|024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83|024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84|024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85|024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86|024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87|024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88|024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89|024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90|024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91|024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92|024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93|024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94|024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95|024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96|024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97|024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98|024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499|024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00|024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01|024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02|024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03|024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04|024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05|024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06|024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07|024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08|024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09|024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10|024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11|024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12|024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13|024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14|024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15|024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16|024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17|024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18|024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19|024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20|024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21|024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22|024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23|024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24|024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25|024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26|024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27|024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28|024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29|024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30|024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31|024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32|024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33|024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34|024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35|024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36|024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37|024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38|024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39|024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40|024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41|024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42|024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43|024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44|024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45|024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46|024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47|024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48|024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49|024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50|024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51|024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52|024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53|024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54|024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55|024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56|024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57|024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58|024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59|024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60|024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61|024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62|024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63|024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64|024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65|024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66|024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67|024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68|024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69|024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70|024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71|024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72|024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73|024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74|024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75|024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76|024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77|024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78|024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79|024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80|024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81|024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82|024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83|024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84|024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85|024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86|024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87|024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88|024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89|024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90|024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91|024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92|024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93|024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94|024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95|024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96|024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97|024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98|024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599|024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00|024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01|024|설계-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02|024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03|024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04|024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05|024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06|024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07|024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08|024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09|024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10|024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11|024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12|024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13|024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14|024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15|024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16|024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17|024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18|024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19|024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20|024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21|024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22|024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23|024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24|024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25|024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26|024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27|024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28|024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29|024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30|024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31|024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32|024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33|024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34|024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35|024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36|024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37|024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38|024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39|024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40|024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41|024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42|024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43|024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44|024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45|024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46|024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47|024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48|024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49|024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50|024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51|024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52|024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53|024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54|024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55|024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56|024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57|024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58|024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59|024|어쨌든, 존중 -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와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60|024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61|024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63|024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64|024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65|024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66|024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67|024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68|024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69|024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70|024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71|024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72|024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73|024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74|024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75|024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76|024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77|024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78|024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79|024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80|024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81|024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82|024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83|024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84|024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85|024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86|024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87|024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88|024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89|024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90|024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91|024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92|024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93|024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94|024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95|024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96|024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97|024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98|024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699|024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700|024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701|024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702|024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703|024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704|024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705|024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706|024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707|024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C_024|D_NY_C_024_0708|024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C_03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C_03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e0380a1de198125c13f4038956e0d806f501839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C_034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51|034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52|034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53|034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54|034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55|034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56|034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57|034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58|034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59|034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60|034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61|034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62|034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63|034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64|034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65|034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66|034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67|034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68|034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69|034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70|034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71|034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72|034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73|034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74|034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75|034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76|034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77|034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78|034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79|034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80|034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81|034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82|034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83|034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84|034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85|034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86|034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87|034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88|034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89|034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90|034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91|034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92|034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93|034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94|034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95|034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96|034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98|034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099|034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00|034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01|034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02|034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03|034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04|034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05|034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06|034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07|034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08|034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09|034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10|034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11|034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12|034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13|034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14|034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15|034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16|034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17|034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18|034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19|034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20|034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21|034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22|034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23|034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24|034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25|034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26|034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27|034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28|034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29|034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30|034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31|034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32|034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33|034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34|034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35|034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36|034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37|034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38|034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39|034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40|034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 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41|034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42|034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43|034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44|034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45|034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46|034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47|034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48|034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49|034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50|034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51|034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52|034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53|034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54|034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55|034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56|034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57|034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58|034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59|034|한 사 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60|034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61|034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62|034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63|034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64|034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65|034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66|034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67|034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68|034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69|034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70|034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71|034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72|034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73|034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74|034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75|034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76|034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77|034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78|034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79|034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80|034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81|034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82|034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83|034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84|034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85|034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86|034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87|034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88|034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89|034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90|034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91|034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92|034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93|034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94|034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95|034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96|034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97|034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98|034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199|034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00|034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01|034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02|034|반공산주의 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03|034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04|034|진정해라, 롯데쇼핑 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05|034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06|034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07|034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08|034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09|034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10|034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11|034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12|034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13|034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14|034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15|034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16|034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17|034|의료공론 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18|034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19|034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20|034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21|034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22|034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23|034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24|034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25|034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26|034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27|034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28|034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29|034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30|034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31|034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32|034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33|034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34|034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35|034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36|034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37|034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38|034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39|034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40|034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41|034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42|034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43|034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44|034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45|034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46|034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47|034|아, 그게, 의료 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48|034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49|034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50|034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51|034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52|034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53|034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54|034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55|034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56|034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57|034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58|034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59|034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60|034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61|034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62|034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63|034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64|034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65|034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66|034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67|034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68|034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69|034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70|034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71|034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72|034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73|034|아내는, 쉰 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74|034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75|034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76|034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77|034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78|034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79|034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80|034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 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81|034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82|034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83|034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84|034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85|034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86|034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87|034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88|034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89|034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90|034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91|034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92|034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93|034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94|034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95|034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96|034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97|034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98|034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299|034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00|034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01|034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02|034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03|034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04|034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05|034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06|034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07|034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08|034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09|034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10|034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11|034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12|034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13|034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14|034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15|034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16|034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17|034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18|034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19|034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20|034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21|034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22|034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23|034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24|034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25|034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26|034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27|034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28|034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29|034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30|034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31|034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32|034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33|034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34|034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35|034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36|034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37|034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38|034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39|034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40|034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41|034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42|034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43|034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44|034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45|034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46|034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47|034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48|034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49|034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50|034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51|034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52|034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53|034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54|034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55|034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56|034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57|034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58|034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59|034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60|034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61|034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62|034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63|034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64|034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65|034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66|034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67|034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68|034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69|034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70|034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71|034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72|034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73|034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74|034|어떻게 벌었든지 억 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75|034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76|034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77|034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78|034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79|034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80|034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81|034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82|034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83|034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84|034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85|034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86|034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87|034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88|034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89|034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90|034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91|034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92|034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93|034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94|034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95|034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96|034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97|034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98|034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399|034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00|034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01|034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02|034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03|034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04|034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05|034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06|034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07|034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08|034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09|034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10|034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11|034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12|034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13|034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14|034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15|034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16|034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17|034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18|034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19|034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20|034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21|034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22|034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23|034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24|034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25|034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26|034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27|034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28|034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29|034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30|034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31|034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32|034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33|034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34|034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35|034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36|034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37|034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38|034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39|034|그믐달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40|034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41|034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42|034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43|034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44|034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45|034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46|034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47|034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48|034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49|034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50|034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51|034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52|034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53|034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54|034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55|034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56|034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57|034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58|034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59|034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60|034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61|034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62|034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63|034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64|034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65|034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66|034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67|034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68|034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69|034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70|034|성덕호는 분명히 노농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71|034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72|034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73|034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74|034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75|034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76|034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77|034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78|034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79|034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80|034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81|034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82|034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83|034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84|034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85|034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86|034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87|034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88|034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89|034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90|034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91|034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92|034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93|034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94|034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95|034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96|034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97|034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98|034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499|034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00|034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01|034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02|034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03|034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04|034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05|034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06|034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07|034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08|034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09|034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10|034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11|034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12|034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13|034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14|034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15|034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16|034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17|034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18|034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19|034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20|034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21|034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22|034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23|034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24|034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25|034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26|034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27|034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28|034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29|034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30|034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31|034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32|034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33|034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34|034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35|034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36|034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37|034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38|034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39|034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40|034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41|034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42|034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43|034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44|034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45|034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46|034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47|034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48|034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49|034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50|034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51|034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52|034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53|034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54|034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55|034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56|034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57|034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58|034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59|034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60|034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61|034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62|034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63|034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64|034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65|034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66|034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67|034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68|034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69|034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70|034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71|034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72|034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73|034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74|034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75|034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76|034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77|034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78|034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79|034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80|034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81|034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82|034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83|034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84|034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85|034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86|034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87|034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88|034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89|034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90|034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91|034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92|034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93|034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94|034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95|034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96|034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97|034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98|034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599|034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00|034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01|034|설계 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02|034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03|034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04|034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05|034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06|034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07|034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08|034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09|034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10|034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11|034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12|034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13|034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14|034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15|034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16|034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17|034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18|034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19|034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20|034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21|034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22|034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23|034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24|034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25|034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26|034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27|034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28|034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29|034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30|034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31|034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32|034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33|034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34|034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35|034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36|034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37|034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38|034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39|034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40|034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41|034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42|034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43|034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44|034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45|034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46|034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47|034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48|034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49|034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50|034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51|034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52|034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53|034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54|034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55|034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56|034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57|034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58|034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59|034|어쨌든, 존중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과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60|034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61|034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63|034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64|034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65|034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66|034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67|034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68|034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69|034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70|034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71|034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72|034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73|034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74|034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75|034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76|034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77|034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78|034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79|034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80|034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81|034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82|034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83|034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84|034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85|034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86|034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87|034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88|034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89|034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90|034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91|034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92|034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93|034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94|034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95|034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96|034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97|034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98|034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699|034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700|034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701|034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702|034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703|034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704|034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705|034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706|034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707|034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C_034|D_NY_C_034_0708|034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C_046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C_046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e8f31d5317e5fd29f2c609af7c29cb7b9512279d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C_046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51|046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52|046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53|046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54|046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55|046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56|046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57|046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58|046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59|046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60|046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61|046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62|046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63|046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64|046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65|046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66|046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67|046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68|046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69|046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70|046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71|046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도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72|046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73|046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74|046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75|046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76|046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77|046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78|046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79|046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80|046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81|046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82|046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83|046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84|046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85|046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86|046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87|046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88|046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89|046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90|046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91|046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92|046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93|046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94|046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95|046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96|046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98|046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099|046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00|046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01|046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02|046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03|046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04|046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05|046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06|046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07|046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08|046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09|046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10|046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11|046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12|046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13|046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14|046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15|046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16|046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17|046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18|046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19|046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20|046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21|046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22|046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23|046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24|046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25|046|풀 뉴먼, 너 나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26|046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27|046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28|046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29|046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30|046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31|046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32|046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33|046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34|046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35|046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36|046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37|046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38|046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39|046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40|046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 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41|046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42|046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43|046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44|046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45|046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46|046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47|046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48|046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49|046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50|046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51|046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52|046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53|046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54|046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55|046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56|046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57|046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58|046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59|046|한 사 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60|046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61|046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62|046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63|046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64|046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65|046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66|046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67|046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68|046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69|046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70|046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71|046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72|046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73|046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74|046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75|046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76|046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77|046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78|046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79|046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80|046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81|046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82|046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83|046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84|046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85|046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86|046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87|046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88|046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89|046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90|046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91|046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92|046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93|046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94|046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95|046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96|046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97|046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98|046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199|046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00|046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01|046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02|046|반공산주의 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03|046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04|046|진정해라, 롯데쇼핑 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05|046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06|046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07|046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08|046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09|046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10|046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11|046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12|046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13|046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14|046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15|046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16|046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17|046|의료공론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18|046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19|046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20|046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21|046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22|046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23|046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24|046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25|046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26|046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27|046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28|046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29|046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30|046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31|046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32|046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33|046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34|046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35|046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36|046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37|046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38|046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39|046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40|046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41|046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42|046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43|046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44|046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45|046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46|046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47|046|아, 그게, 의료 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48|046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49|046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50|046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51|046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52|046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53|046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54|046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55|046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56|046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57|046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58|046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59|046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60|046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61|046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62|046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63|046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64|046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65|046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66|046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67|046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68|046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69|046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70|046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71|046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72|046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73|046|아내는, 쉰 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74|046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75|046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76|046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77|046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78|046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79|046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80|046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 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81|046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82|046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83|046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84|046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85|046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86|046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87|046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88|046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89|046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90|046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91|046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92|046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93|046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94|046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95|046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96|046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97|046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98|046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299|046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00|046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01|046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02|046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03|046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04|046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05|046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06|046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07|046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08|046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09|046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10|046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11|046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12|046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13|046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14|046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15|046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16|046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17|046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18|046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19|046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20|046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21|046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22|046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23|046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24|046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25|046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26|046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27|046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28|046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29|046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30|046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31|046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32|046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33|046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34|046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35|046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36|046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37|046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38|046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39|046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40|046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41|046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42|046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43|046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44|046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45|046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46|046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47|046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48|046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49|046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50|046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51|046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52|046|아 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53|046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54|046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55|046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56|046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57|046|건정성 수익성 생상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58|046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59|046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60|046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61|046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62|046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63|046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64|046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65|046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66|046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67|046|아니, 아니야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68|046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69|046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70|046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71|046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72|046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73|046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74|046|어떻게 벌었든지 억 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75|046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76|046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77|046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78|046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79|046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80|046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81|046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82|046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83|046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84|046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85|046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86|046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87|046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88|046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89|046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90|046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91|046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92|046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93|046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94|046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95|046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96|046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97|046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98|046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399|046|제해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00|046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01|046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02|046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03|046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04|046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05|046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06|046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07|046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08|046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09|046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10|046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11|046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12|046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13|046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14|046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15|046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16|046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17|046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18|046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19|046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20|046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21|046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22|046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23|046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24|046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25|046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26|046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27|046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28|046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29|046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30|046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31|046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32|046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33|046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34|046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35|046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36|046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37|046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38|046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39|046|그믐달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40|046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41|046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42|046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43|046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44|046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45|046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46|046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47|046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48|046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49|046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50|046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51|046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52|046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53|046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54|046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55|046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56|046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57|046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58|046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59|046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60|046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61|046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62|046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63|046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64|046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65|046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66|046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67|046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68|046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69|046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70|046|성덕호는 분명히 노농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71|046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72|046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닌다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73|046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74|046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75|046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76|046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77|046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78|046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79|046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80|046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81|046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82|046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83|046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84|046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85|046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86|046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87|046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88|046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89|046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90|046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91|046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92|046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93|046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94|046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95|046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96|046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97|046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98|046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499|046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00|046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01|046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02|046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03|046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04|046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05|046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06|046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07|046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08|046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09|046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10|046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11|046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12|046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13|046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14|046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15|046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16|046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17|046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18|046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19|046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20|046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21|046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22|046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23|046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24|046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25|046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26|046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27|046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28|046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29|046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30|046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31|046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32|046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33|046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34|046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35|046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36|046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37|046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38|046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39|046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40|046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악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41|046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42|046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43|046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44|046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45|046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46|046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47|046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48|046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49|046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50|046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51|046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52|046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53|046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54|046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55|046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56|046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57|046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58|046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59|046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60|046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61|046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62|046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63|046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64|046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65|046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66|046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67|046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68|046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69|046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70|046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71|046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72|046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73|046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74|046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75|046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76|046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77|046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78|046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79|046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80|046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81|046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82|046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83|046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84|046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85|046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86|046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87|046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88|046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89|046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90|046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91|046|이젠 더 이상 세계문화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92|046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93|046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94|046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95|046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96|046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97|046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시우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98|046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599|046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00|046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01|046|설계 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02|046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03|046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04|046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05|046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06|046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07|046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08|046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09|046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10|046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11|046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12|046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13|046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14|046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15|046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16|046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17|046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18|046|왜곡팀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19|046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20|046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21|046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22|046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23|046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24|046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25|046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26|046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27|046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28|046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29|046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30|046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31|046|이자 지급과 그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32|046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33|046|인접 마을 쾨히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34|046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35|046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36|046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37|046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38|046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39|046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40|046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41|046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율한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42|046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43|046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44|046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45|046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46|046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47|046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48|046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49|046|무슨 말씀인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50|046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51|046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52|046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53|046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54|046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55|046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56|046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57|046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58|046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59|046|어쨌든, 존중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와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60|046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61|046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63|046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64|046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65|046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66|046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67|046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68|046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69|046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70|046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71|046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72|046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73|046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74|046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75|046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76|046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77|046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78|046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79|046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80|046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81|046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82|046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83|046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84|046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85|046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86|046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87|046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88|046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89|046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90|046|그리고 처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91|046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92|046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93|046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94|046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95|046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96|046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97|046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98|046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699|046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였지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700|046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701|046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702|046|침묵을 지킬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703|046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704|046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705|046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706|046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707|046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C_046|D_NY_C_046_0708|046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C_048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C_048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c0afc7fe85e76662935f496dedfc7cd2403c7e06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C_048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51|048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52|048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53|048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54|048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55|048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56|048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57|048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58|048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59|048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60|048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61|048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62|048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63|048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64|048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65|048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66|048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67|048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68|048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69|048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70|048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71|048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72|048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73|048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74|048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75|048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76|048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77|048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78|048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79|048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80|048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81|048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82|048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83|048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84|048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85|048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86|048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87|048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88|048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89|048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90|048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91|048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92|048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93|048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94|048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95|048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96|048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98|048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099|048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00|048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01|048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02|048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03|048|내 경험은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04|048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05|048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06|048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07|048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08|048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09|048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10|048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11|048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12|048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13|048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14|048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15|048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16|048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17|048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18|048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19|048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20|048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21|048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22|048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23|048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24|048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25|048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26|048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27|048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28|048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29|048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30|048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31|048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32|048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33|048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34|048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니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35|048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36|048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37|048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38|048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39|048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40|048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41|048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42|048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43|048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44|048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45|048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46|048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47|048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48|048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49|048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50|048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51|048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52|048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53|048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54|048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55|048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56|048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57|048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58|048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59|048|한 사 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60|048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61|048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62|048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63|048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64|048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65|048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66|048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67|048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68|048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69|048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70|048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71|048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72|048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73|048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74|048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75|048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76|048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77|048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78|048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79|048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80|048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81|048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82|048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83|048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84|048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85|048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86|048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87|048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88|048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89|048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90|048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91|048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92|048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93|048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94|048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95|048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96|048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97|048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98|048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199|048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00|048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01|048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02|048|반공산주의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03|048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04|048|진정해라, 롯데쇼핑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05|048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06|048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07|048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08|048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09|048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10|048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11|048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12|048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13|048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14|048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15|048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16|048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17|048|의료공론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18|048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19|048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20|048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21|048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22|048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23|048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24|048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25|048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26|048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27|048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28|048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29|048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30|048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31|048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32|048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33|048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34|048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35|048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36|048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37|048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38|048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39|048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40|048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41|048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42|048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43|048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44|048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45|048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46|048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47|048|아, 그게, 의료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48|048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49|048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50|048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51|048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52|048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53|048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54|048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55|048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56|048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57|048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58|048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59|048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60|048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61|048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62|048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63|048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64|048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65|048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66|048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67|048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68|048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69|048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70|048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71|048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72|048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73|048|아내는, 쉰 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74|048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75|048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76|048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77|048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78|048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79|048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80|048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 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81|048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82|048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83|048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84|048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85|048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86|048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87|048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88|048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89|048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90|048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91|048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92|048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93|048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94|048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95|048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96|048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97|048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98|048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299|048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00|048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01|048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02|048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03|048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04|048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05|048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06|048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07|048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08|048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09|048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10|048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11|048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12|048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13|048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14|048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15|048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16|048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17|048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18|048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19|048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20|048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21|048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22|048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23|048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24|048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25|048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26|048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27|048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28|048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29|048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30|048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31|048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32|048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33|048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34|048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35|048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36|048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37|048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38|048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39|048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40|048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41|048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42|048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43|048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44|048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45|048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46|048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47|048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48|048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49|048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50|048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51|048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52|048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53|048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54|048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55|048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56|048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57|048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58|048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59|048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60|048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61|048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62|048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63|048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64|048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65|048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66|048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67|048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68|048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69|048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70|048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71|048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72|048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73|048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74|048|어떻게 벌었든지 억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75|048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76|048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77|048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78|048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79|048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80|048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81|048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82|048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83|048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84|048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85|048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86|048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87|048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88|048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89|048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90|048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91|048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92|048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93|048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94|048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95|048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96|048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97|048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98|048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399|048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00|048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01|048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02|048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03|048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04|048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05|048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06|048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07|048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08|048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09|048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10|048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11|048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12|048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13|048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14|048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15|048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16|048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17|048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18|048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19|048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20|048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21|048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22|048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23|048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24|048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25|048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26|048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27|048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28|048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29|048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30|048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31|048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32|048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33|048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34|048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35|048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36|048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37|048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38|048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39|048|그믐달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40|048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41|048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42|048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43|048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44|048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45|048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46|048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47|048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48|048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49|048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50|048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51|048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52|048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53|048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54|048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55|048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56|048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57|048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58|048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59|048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60|048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61|048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62|048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63|048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64|048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65|048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66|048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67|048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68|048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69|048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70|048|성덕호는 분명히 노농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71|048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72|048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73|048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74|048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75|048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76|048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77|048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78|048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79|048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80|048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81|048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82|048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83|048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84|048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85|048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86|048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87|048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88|048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89|048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90|048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91|048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92|048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93|048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94|048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95|048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96|048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97|048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98|048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499|048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00|048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01|048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02|048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03|048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04|048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05|048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06|048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07|048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08|048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09|048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10|048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11|048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12|048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13|048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14|048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15|048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16|048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17|048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18|048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19|048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20|048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21|048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22|048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23|048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24|048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25|048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26|048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27|048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28|048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29|048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30|048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31|048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32|048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33|048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34|048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35|048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36|048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37|048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38|048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39|048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40|048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41|048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42|048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43|048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44|048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45|048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46|048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47|048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48|048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49|048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50|048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51|048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52|048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53|048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54|048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55|048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56|048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57|048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58|048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59|048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60|048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61|048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62|048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63|048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64|048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65|048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66|048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67|048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68|048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69|048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70|048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71|048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72|048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73|048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74|048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75|048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76|048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77|048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78|048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79|048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80|048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81|048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82|048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83|048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84|048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85|048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86|048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87|048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88|048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89|048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90|048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91|048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92|048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93|048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94|048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95|048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96|048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97|048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98|048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599|048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00|048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01|048|설계 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02|048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03|048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04|048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05|048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06|048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07|048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08|048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09|048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10|048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11|048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12|048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13|048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14|048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15|048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16|048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17|048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18|048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19|048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20|048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21|048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22|048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23|048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24|048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25|048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26|048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27|048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28|048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29|048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30|048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31|048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32|048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33|048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34|048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35|048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36|048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37|048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38|048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39|048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40|048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41|048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42|048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43|048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44|048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45|048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46|048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47|048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48|048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49|048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50|048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51|048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52|048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53|048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54|048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55|048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56|048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57|048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시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58|048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59|048|어쨌든, 존중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과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60|048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61|048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63|048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64|048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65|048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66|048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67|048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68|048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69|048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70|048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71|048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72|048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73|048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74|048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75|048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76|048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77|048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78|048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79|048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80|048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81|048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82|048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83|048|그냥 무심코 협동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84|048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85|048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86|048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87|048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88|048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89|048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90|048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91|048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92|048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93|048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94|048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95|048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96|048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97|048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98|048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699|048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700|048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701|048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702|048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703|048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704|048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705|048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706|048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707|048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C_048|D_NY_C_048_0708|048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C_05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C_05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92c331fb0349d3426c7389b77f1dd8f5ed67a64d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C_054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51|054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52|054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53|054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54|054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55|054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56|054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57|054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58|054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59|054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60|054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61|054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62|054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63|054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64|054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65|054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66|054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67|054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68|054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69|054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70|054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71|054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72|054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73|054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74|054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75|054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76|054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77|054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78|054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79|054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80|054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81|054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82|054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83|054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84|054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85|054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86|054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87|054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88|054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89|054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90|054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91|054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92|054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93|054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94|054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95|054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96|054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98|054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099|054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00|054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01|054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02|054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03|054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04|054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05|054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06|054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07|054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08|054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09|054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10|054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분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11|054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12|054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13|054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14|054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15|054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16|054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17|054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18|054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19|054|안팎, 할 거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20|054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21|054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22|054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23|054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24|054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25|054|풀 뉴먼, 나랑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26|054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27|054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28|054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29|054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30|054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31|054|아가씨들이 황택사토질로 결정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32|054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33|054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34|054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35|054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36|054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37|054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38|054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39|054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40|054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율과 술 한 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41|054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42|054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43|054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44|054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45|054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46|054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47|054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48|054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49|054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50|054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51|054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52|054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53|054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54|054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55|054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56|054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57|054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58|054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59|054|한 사 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60|054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61|054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62|054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63|054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64|054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65|054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66|054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67|054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68|054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69|054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70|054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71|054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72|054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73|054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74|054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75|054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76|054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77|054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78|054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79|054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80|054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81|054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82|054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83|054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84|054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85|054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86|054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87|054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88|054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시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89|054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90|054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91|054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92|054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93|054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94|054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95|054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96|054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97|054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98|054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199|054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00|054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01|054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02|054|반공산주의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03|054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04|054|진정해라, 롯데쇼핑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05|054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06|054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07|054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08|054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09|054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10|054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11|054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12|054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13|054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14|054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15|054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16|054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17|054|의료공론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18|054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19|054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20|054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21|054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22|054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23|054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24|054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25|054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26|054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27|054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28|054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29|054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30|054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31|054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32|054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33|054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34|054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35|054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36|054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37|054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38|054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39|054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40|054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41|054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42|054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43|054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44|054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45|054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46|054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47|054|아, 그게, 의료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48|054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49|054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50|054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51|054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52|054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53|054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54|054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55|054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56|054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57|054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58|054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59|054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60|054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61|054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62|054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63|054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64|054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65|054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66|054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67|054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68|054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69|054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70|054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71|054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72|054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73|054|아내는, 쉰 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74|054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75|054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76|054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77|054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78|054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79|054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80|054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 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81|054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82|054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83|054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84|054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85|054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86|054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87|054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88|054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89|054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90|054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91|054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92|054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93|054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94|054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95|054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96|054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97|054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98|054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299|054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00|054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01|054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02|054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03|054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04|054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05|054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06|054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07|054|아마 파괴된 생태계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08|054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09|054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10|054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11|054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12|054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13|054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14|054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15|054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16|054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17|054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18|054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19|054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20|054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21|054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22|054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23|054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24|054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25|054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26|054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27|054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28|054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29|054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30|054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31|054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32|054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33|054|김원희 씨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34|054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35|054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36|054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37|054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38|054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39|054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40|054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41|054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42|054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43|054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44|054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45|054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46|054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47|054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48|054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49|054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50|054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51|054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52|054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53|054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54|054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55|054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56|054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57|054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58|054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59|054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60|054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61|054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62|054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63|054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64|054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65|054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66|054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67|054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68|054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69|054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70|054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71|054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72|054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73|054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또 어디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74|054|어떻게 벌었든지 억 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75|054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76|054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77|054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78|054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79|054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80|054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81|054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82|054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83|054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84|054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85|054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86|054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87|054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88|054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89|054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90|054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91|054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92|054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93|054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94|054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95|054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96|054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97|054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98|054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399|054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00|054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01|054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02|054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03|054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04|054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05|054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06|054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07|054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08|054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09|054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10|054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11|054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12|054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13|054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14|054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15|054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16|054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17|054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18|054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19|054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20|054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21|054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22|054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23|054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24|054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25|054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26|054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27|054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28|054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29|054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30|054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31|054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32|054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33|054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34|054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35|054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36|054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37|054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38|054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39|054|그믐달 -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40|054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41|054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42|054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43|054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44|054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45|054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46|054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47|054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48|054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49|054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50|054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51|054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52|054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53|054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54|054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55|054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56|054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57|054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58|054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59|054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60|054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61|054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62|054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63|054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64|054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65|054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66|054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67|054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68|054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69|054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70|054|성덕호는 분명히 노농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71|054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72|054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73|054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하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74|054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75|054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76|054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77|054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78|054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79|054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80|054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81|054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82|054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83|054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84|054|아무튼 자네가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85|054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86|054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87|054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88|054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89|054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90|054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91|054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92|054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93|054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94|054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95|054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96|054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97|054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98|054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499|054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00|054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01|054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02|054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03|054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04|054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05|054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06|054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07|054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08|054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09|054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10|054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11|054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12|054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13|054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14|054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15|054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16|054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17|054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18|054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19|054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20|054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21|054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22|054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23|054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24|054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25|054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26|054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27|054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28|054|저 모본단 사람들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29|054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30|054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31|054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32|054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33|054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34|054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35|054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36|054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37|054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38|054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39|054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40|054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41|054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42|054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43|054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44|054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45|054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46|054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47|054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48|054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49|054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50|054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51|054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52|054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53|054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54|054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55|054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56|054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57|054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58|054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59|054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60|054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61|054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62|054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63|054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64|054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65|054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66|054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67|054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68|054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69|054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70|054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71|054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72|054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73|054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74|054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75|054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76|054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77|054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78|054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러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79|054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80|054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81|054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82|054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83|054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84|054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85|054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86|054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87|054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88|054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89|054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90|054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91|054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92|054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93|054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94|054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95|054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96|054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97|054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98|054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599|054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00|054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01|054|설계-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02|054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03|054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04|054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05|054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06|054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07|054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08|054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09|054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10|054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11|054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12|054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13|054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14|054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15|054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16|054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17|054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18|054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19|054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20|054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21|054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22|054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23|054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24|054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25|054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26|054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27|054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28|054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29|054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30|054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31|054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32|054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33|054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34|054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35|054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36|054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37|054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38|054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39|054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40|054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41|054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42|054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43|054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44|054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45|054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46|054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47|054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48|054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49|054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50|054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51|054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은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52|054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53|054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54|054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55|054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56|054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57|054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58|054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59|054|어쨌든, 존중 -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와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60|054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61|054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63|054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64|054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65|054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66|054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67|054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68|054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69|054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70|054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71|054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72|054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73|054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74|054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75|054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76|054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77|054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78|054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79|054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80|054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81|054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82|054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러는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83|054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84|054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85|054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86|054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87|054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88|054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89|054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90|054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91|054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92|054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93|054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94|054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95|054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96|054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97|054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98|054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699|054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700|054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701|054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702|054|침묵을 지킬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703|054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704|054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705|054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706|054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707|054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C_054|D_NY_C_054_0708|054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D_00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D_00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f4741c9b3164020c1f58669c30400757d648aba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D_005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51|005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52|005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53|005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54|005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55|005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56|005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57|005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58|005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59|005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60|005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61|005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62|005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63|005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64|005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65|005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66|005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67|005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68|005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69|005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70|005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71|005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72|005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73|005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74|005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75|005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76|005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77|005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78|005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79|005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80|005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81|005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82|005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83|005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84|005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85|005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86|005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87|005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88|005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89|005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90|005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91|005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92|005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93|005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94|005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95|005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96|005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98|005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099|005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00|005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01|005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02|005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03|005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04|005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05|005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06|005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07|005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08|005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09|005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10|005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11|005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12|005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13|005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14|005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15|005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16|005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17|005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18|005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19|005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20|005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21|005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22|005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23|005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24|005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25|005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26|005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27|005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28|005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29|005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30|005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31|005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32|005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33|005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34|005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35|005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36|005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37|005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38|005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39|005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40|005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41|005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42|005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43|005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44|005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45|005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46|005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47|005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48|005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49|005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50|005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51|005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52|005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53|005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54|005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55|005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56|005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57|005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58|005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59|005|한 사 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60|005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61|005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62|005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63|005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64|005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65|005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66|005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67|005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68|005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69|005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70|005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71|005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72|005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73|005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74|005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75|005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76|005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77|005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78|005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79|005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80|005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81|005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82|005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83|005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84|005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85|005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86|005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87|005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88|005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89|005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90|005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91|005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92|005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93|005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94|005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95|005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96|005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97|005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98|005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199|005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00|005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01|005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02|005|반공산주의 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03|005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04|005|진정해라, 롯데쇼핑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05|005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06|005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07|005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08|005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09|005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10|005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11|005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12|005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13|005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14|005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15|005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16|005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17|005|의료공론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18|005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19|005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20|005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21|005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22|005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23|005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24|005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25|005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26|005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27|005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28|005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29|005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30|005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31|005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32|005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33|005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34|005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35|005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36|005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37|005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38|005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39|005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40|005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41|005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42|005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43|005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44|005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45|005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46|005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47|005|아, 그게, 의료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48|005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49|005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50|005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51|005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52|005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53|005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54|005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55|005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56|005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57|005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58|005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59|005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60|005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61|005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62|005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63|005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64|005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65|005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66|005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67|005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68|005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69|005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70|005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71|005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72|005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 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73|005|아내는, 쉰 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74|005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75|005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76|005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77|005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78|005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79|005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80|005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81|005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82|005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83|005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84|005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85|005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86|005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87|005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88|005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89|005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90|005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91|005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92|005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93|005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94|005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95|005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96|005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97|005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98|005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299|005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00|005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01|005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02|005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03|005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04|005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05|005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06|005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07|005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08|005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09|005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10|005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11|005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12|005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13|005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14|005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15|005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16|005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17|005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18|005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19|005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20|005|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21|005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22|005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23|005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24|005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25|005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26|005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27|005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28|005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29|005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30|005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31|005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32|005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33|005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34|005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35|005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36|005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37|005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38|005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39|005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40|005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41|005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42|005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43|005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44|005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45|005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46|005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47|005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48|005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49|005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50|005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51|005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52|005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53|005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54|005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55|005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56|005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57|005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58|005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59|005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60|005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61|005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62|005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63|005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64|005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65|005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66|005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67|005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68|005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69|005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70|005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71|005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72|005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73|005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74|005|어떻게 벌었든지 억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75|005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76|005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77|005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78|005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79|005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80|005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81|005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82|005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83|005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84|005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85|005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86|005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87|005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88|005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89|005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90|005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91|005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92|005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93|005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94|005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95|005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96|005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97|005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98|005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399|005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00|005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01|005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02|005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03|005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04|005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05|005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06|005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07|005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08|005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09|005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10|005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11|005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12|005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13|005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14|005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15|005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16|005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17|005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18|005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19|005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20|005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21|005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22|005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23|005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24|005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25|005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26|005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27|005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28|005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29|005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30|005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31|005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32|005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33|005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34|005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35|005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36|005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37|005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38|005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39|005|그믐달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40|005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41|005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42|005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43|005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44|005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45|005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46|005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47|005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48|005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49|005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50|005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51|005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52|005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53|005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54|005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55|005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56|005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57|005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58|005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59|005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60|005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61|005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62|005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63|005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64|005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65|005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66|005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67|005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68|005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69|005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70|005|성덕호는 분명히 노농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71|005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72|005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73|005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74|005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75|005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76|005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77|005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78|005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79|005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80|005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81|005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82|005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83|005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84|005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85|005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86|005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87|005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88|005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89|005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90|005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91|005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92|005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93|005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94|005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95|005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96|005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97|005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98|005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499|005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00|005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01|005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02|005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03|005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04|005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05|005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06|005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07|005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08|005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09|005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10|005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11|005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12|005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13|005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14|005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15|005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16|005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17|005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18|005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19|005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20|005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21|005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22|005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23|005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24|005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25|005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26|005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27|005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28|005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29|005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30|005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31|005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32|005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33|005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34|005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35|005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36|005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37|005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38|005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39|005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40|005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41|005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42|005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43|005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44|005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45|005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46|005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47|005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48|005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49|005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50|005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51|005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52|005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53|005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54|005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55|005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56|005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57|005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58|005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59|005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60|005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61|005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62|005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63|005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64|005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65|005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66|005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67|005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68|005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69|005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70|005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71|005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72|005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73|005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74|005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75|005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76|005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77|005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78|005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79|005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80|005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81|005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82|005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83|005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84|005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85|005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86|005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87|005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88|005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89|005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90|005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91|005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92|005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93|005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94|005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95|005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96|005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97|005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98|005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599|005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00|005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01|005|설계 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02|005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03|005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04|005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05|005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06|005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07|005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08|005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09|005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10|005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11|005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12|005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13|005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14|005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15|005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16|005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17|005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18|005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19|005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20|005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21|005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22|005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23|005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24|005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25|005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26|005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27|005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28|005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29|005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30|005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31|005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32|005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33|005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34|005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35|005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36|005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37|005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38|005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39|005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40|005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41|005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42|005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43|005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44|005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45|005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46|005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47|005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48|005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49|005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50|005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51|005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52|005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53|005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54|005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55|005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56|005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57|005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58|005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59|005|어쨌든, 존중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과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60|005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61|005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63|005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64|005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65|005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66|005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67|005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68|005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69|005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70|005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71|005|저이는 지체 일 급 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72|005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73|005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74|005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75|005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76|005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77|005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78|005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79|005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80|005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81|005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82|005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83|005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84|005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85|005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86|005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87|005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88|005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89|005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90|005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91|005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92|005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93|005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94|005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95|005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96|005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97|005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98|005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699|005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700|005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701|005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702|005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703|005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704|005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705|005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706|005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707|005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D_005|D_NY_D_005_0708|005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D_01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D_01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a5154aafe527e78d7a0c42e877abf7c5c7022935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D_010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51|010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52|010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53|010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54|010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55|010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56|010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57|010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58|010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59|010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60|010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61|010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62|010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63|010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64|010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65|010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66|010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67|010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68|010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69|010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70|010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71|010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72|010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73|010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74|010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75|010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76|010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77|010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78|010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79|010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80|010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81|010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82|010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83|010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84|010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85|010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86|010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87|010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88|010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89|010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90|010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91|010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92|010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93|010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94|010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95|010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96|010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98|010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099|010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00|010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01|010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02|010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03|010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04|010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05|010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06|010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07|010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08|010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09|010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10|010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11|010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12|010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13|010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14|010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15|010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16|010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17|010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18|010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19|010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20|010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21|010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22|010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23|010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24|010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25|010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26|010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27|010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28|010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29|010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30|010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31|010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32|010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33|010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34|010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35|010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36|010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37|010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38|010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39|010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40|010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41|010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42|010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43|010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44|010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45|010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46|010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47|010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48|010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49|010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50|010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51|010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52|010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53|010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54|010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55|010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56|010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57|010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58|010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59|010|한 사 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60|010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61|010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62|010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63|010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64|010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65|010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66|010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67|010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68|010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69|010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70|010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71|010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72|010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73|010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74|010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75|010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76|010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77|010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78|010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79|010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80|010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81|010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82|010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83|010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84|010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85|010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86|010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87|010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88|010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89|010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90|010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91|010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92|010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93|010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94|010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95|010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96|010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97|010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98|010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199|010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00|010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01|010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02|010|반공산주의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03|010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04|010|진정해라, 롯데쇼핑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05|010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06|010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07|010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08|010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09|010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10|010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11|010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12|010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13|010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14|010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15|010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16|010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17|010|의료공론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18|010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19|010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20|010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21|010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22|010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23|010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24|010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25|010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26|010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27|010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28|010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29|010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30|010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31|010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32|010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33|010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34|010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35|010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36|010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37|010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38|010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39|010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40|010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41|010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42|010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43|010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44|010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45|010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46|010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47|010|아, 그게, 의료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48|010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49|010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50|010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51|010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52|010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53|010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54|010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55|010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56|010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57|010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58|010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59|010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60|010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61|010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62|010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63|010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64|010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65|010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66|010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67|010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68|010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69|010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70|010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71|010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72|010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 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73|010|아내는, 쉰 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74|010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75|010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76|010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77|010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78|010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79|010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80|010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 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81|010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82|010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83|010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84|010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85|010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86|010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87|010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88|010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89|010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90|010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91|010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92|010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93|010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94|010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95|010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96|010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니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97|010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98|010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299|010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00|010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01|010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02|010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03|010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04|010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05|010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06|010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07|010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08|010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09|010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10|010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11|010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12|010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13|010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14|010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15|010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16|010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17|010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18|010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19|010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20|010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21|010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22|010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23|010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24|010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25|010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26|010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27|010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28|010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29|010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30|010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31|010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32|010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33|010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34|010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35|010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36|010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37|010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38|010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39|010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40|010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41|010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42|010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43|010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44|010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45|010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46|010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47|010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48|010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49|010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50|010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51|010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52|010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53|010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54|010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55|010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56|010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57|010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58|010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59|010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60|010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61|010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 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62|010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63|010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64|010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65|010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66|010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67|010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68|010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69|010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70|010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71|010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72|010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73|010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74|010|어떻게 벌었든지 억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75|010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76|010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77|010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78|010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79|010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80|010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81|010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82|010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83|010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84|010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85|010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86|010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87|010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88|010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89|010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90|010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91|010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92|010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93|010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94|010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95|010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96|010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97|010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98|010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399|010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00|010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01|010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02|010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03|010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04|010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05|010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06|010|이제 다락은 끝났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07|010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08|010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09|010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10|010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11|010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12|010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13|010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14|010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15|010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16|010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17|010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18|010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19|010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20|010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21|010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22|010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23|010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24|010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25|010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26|010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27|010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28|010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29|010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30|010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31|010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32|010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33|010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34|010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35|010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36|010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37|010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38|010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39|010|그믐달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40|010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41|010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42|010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43|010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44|010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45|010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46|010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47|010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48|010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49|010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50|010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51|010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52|010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 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53|010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54|010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55|010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56|010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57|010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58|010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59|010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60|010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61|010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62|010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63|010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64|010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65|010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66|010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67|010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68|010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69|010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70|010|성덕호는 분명히 노농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71|010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72|010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73|010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74|010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75|010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76|010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77|010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78|010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79|010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80|010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81|010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82|010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83|010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84|010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85|010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86|010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87|010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88|010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89|010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90|010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91|010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92|010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93|010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94|010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95|010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96|010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97|010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98|010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499|010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00|010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01|010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02|010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03|010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04|010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05|010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06|010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07|010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08|010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09|010|우물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10|010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11|010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12|010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13|010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14|010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15|010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16|010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17|010|잠깐 수혜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18|010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19|010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20|010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21|010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22|010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23|010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24|010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25|010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26|010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27|010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28|010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29|010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30|010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31|010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32|010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33|010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34|010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35|010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36|010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37|010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38|010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39|010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40|010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41|010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42|010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43|010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44|010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45|010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46|010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47|010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48|010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49|010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50|010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51|010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52|010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53|010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54|010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55|010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56|010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57|010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58|010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59|010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60|010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61|010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62|010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63|010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64|010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65|010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66|010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67|010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68|010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69|010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70|010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71|010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72|010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73|010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74|010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75|010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76|010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77|010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78|010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79|010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80|010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81|010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82|010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83|010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84|010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85|010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86|010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87|010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88|010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89|010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90|010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91|010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92|010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93|010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94|010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95|010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96|010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97|010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98|010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599|010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00|010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01|010|설계 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02|010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03|010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04|010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05|010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06|010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07|010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08|010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09|010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10|010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11|010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12|010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13|010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14|010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15|010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16|010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17|010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18|010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19|010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20|010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21|010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22|010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23|010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24|010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25|010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26|010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27|010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28|010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29|010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30|010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31|010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32|010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33|010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34|010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35|010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36|010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37|010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38|010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39|010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40|010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41|010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42|010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43|010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44|010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45|010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46|010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47|010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48|010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49|010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50|010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51|010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52|010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53|010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54|010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55|010|모자와 단정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56|010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57|010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58|010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59|010|어쨌든, 존중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과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60|010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61|010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63|010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64|010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65|010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66|010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67|010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68|010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69|010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70|010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71|010|저이는 지체 일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72|010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73|010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74|010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75|010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76|010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77|010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78|010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79|010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80|010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81|010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82|010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83|010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84|010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85|010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86|010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87|010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88|010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89|010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90|010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91|010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92|010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93|010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94|010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95|010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96|010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97|010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98|010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699|010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700|010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701|010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702|010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703|010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704|010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705|010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706|010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707|010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D_010|D_NY_D_010_0708|010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D_027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D_027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e2eb29ea1d92969fe4aceb822050e41b178279ac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D_027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51|027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52|027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53|027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54|027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55|027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56|027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57|027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58|027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59|027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60|027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61|027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62|027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63|027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64|027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65|027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66|027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67|027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68|027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69|027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70|027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71|027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72|027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73|027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74|027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75|027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76|027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77|027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78|027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79|027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80|027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81|027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82|027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83|027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84|027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85|027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86|027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87|027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88|027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89|027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90|027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91|027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92|027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93|027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94|027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95|027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96|027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98|027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099|027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00|027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01|027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02|027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03|027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04|027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05|027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06|027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07|027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08|027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09|027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하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10|027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11|027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12|027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13|027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14|027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15|027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16|027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17|027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18|027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19|027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20|027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21|027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22|027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23|027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24|027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25|027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26|027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27|027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28|027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29|027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30|027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31|027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32|027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33|027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34|027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35|027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36|027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37|027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38|027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39|027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40|027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률과 술 한 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41|027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42|027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43|027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44|027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45|027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46|027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47|027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48|027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49|027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50|027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51|027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52|027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53|027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54|027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55|027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56|027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57|027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58|027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59|027|한 사 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60|027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61|027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62|027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63|027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64|027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65|027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66|027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67|027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68|027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69|027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70|027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71|027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72|027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73|027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74|027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75|027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76|027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77|027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78|027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79|027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80|027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81|027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82|027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83|027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84|027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85|027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86|027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87|027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88|027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89|027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90|027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91|027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92|027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93|027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94|027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95|027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96|027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97|027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98|027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199|027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00|027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01|027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02|027|반공산주의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03|027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04|027|진정해라, 롯데쇼핑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05|027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06|027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07|027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08|027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09|027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10|027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11|027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12|027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13|027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14|027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15|027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16|027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17|027|의료공론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18|027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19|027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20|027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21|027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22|027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23|027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24|027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25|027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26|027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27|027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28|027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29|027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30|027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31|027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32|027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33|027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34|027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35|027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36|027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37|027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38|027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39|027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40|027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41|027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42|027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43|027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44|027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45|027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46|027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47|027|아, 그게, 의료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48|027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49|027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50|027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51|027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52|027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53|027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54|027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55|027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56|027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57|027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58|027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59|027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60|027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61|027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62|027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63|027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64|027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65|027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66|027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67|027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68|027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69|027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70|027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71|027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72|027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73|027|아내는, 쉰 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74|027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75|027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76|027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77|027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78|027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79|027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80|027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 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81|027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82|027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83|027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84|027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85|027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86|027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87|027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88|027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89|027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90|027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91|027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92|027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93|027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94|027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95|027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96|027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97|027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98|027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299|027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00|027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01|027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02|027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03|027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04|027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05|027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06|027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07|027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08|027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09|027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10|027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11|027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12|027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13|027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14|027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15|027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16|027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17|027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18|027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19|027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20|027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21|027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22|027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23|027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을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24|027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25|027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26|027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27|027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28|027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29|027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30|027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에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31|027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32|027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33|027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34|027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35|027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36|027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37|027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38|027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39|027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40|027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41|027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42|027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43|027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44|027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45|027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46|027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47|027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48|027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49|027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50|027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51|027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52|027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53|027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54|027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55|027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56|027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57|027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58|027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찰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59|027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60|027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61|027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62|027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63|027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64|027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65|027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66|027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67|027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68|027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69|027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70|027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71|027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72|027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73|027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74|027|어떻게 벌었든지 억 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75|027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76|027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77|027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78|027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79|027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80|027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81|027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82|027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83|027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84|027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85|027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여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86|027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87|027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88|027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89|027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90|027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91|027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92|027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93|027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94|027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95|027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96|027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97|027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98|027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399|027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00|027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01|027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02|027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03|027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04|027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05|027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06|027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07|027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08|027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09|027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10|027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11|027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12|027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13|027|과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14|027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15|027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16|027|그녀의 국화실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17|027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18|027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19|027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20|027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21|027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22|027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23|027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24|027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25|027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26|027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27|027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28|027|화학물질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29|027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30|027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31|027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32|027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33|027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34|027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35|027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36|027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37|027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38|027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39|027|그믐달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40|027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41|027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42|027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43|027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44|027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45|027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46|027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47|027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48|027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49|027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50|027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51|027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52|027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53|027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54|027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55|027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56|027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57|027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58|027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59|027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60|027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61|027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62|027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63|027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64|027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65|027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66|027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67|027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68|027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69|027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70|027|성덕호는 분명히 노농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71|027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72|027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73|027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74|027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75|027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76|027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77|027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78|027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79|027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80|027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81|027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82|027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83|027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84|027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85|027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86|027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87|027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88|027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89|027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90|027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91|027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92|027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93|027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94|027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95|027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96|027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97|027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98|027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499|027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00|027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01|027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02|027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03|027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04|027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05|027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06|027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07|027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08|027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09|027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10|027|당신의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11|027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12|027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13|027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14|027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15|027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16|027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스포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17|027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18|027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19|027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20|027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21|027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22|027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23|027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24|027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25|027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26|027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27|027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28|027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29|027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30|027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31|027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32|027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33|027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34|027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35|027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36|027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37|027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38|027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39|027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40|027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41|027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42|027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43|027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44|027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45|027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46|027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47|027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48|027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49|027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50|027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51|027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52|027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53|027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54|027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55|027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56|027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57|027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58|027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59|027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60|027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61|027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62|027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63|027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64|027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65|027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66|027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67|027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68|027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69|027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70|027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71|027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72|027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73|027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74|027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75|027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76|027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77|027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더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78|027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79|027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80|027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81|027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82|027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83|027|저는 무관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84|027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85|027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86|027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87|027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88|027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89|027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90|027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91|027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92|027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93|027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94|027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95|027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96|027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97|027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98|027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599|027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00|027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01|027|설계 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02|027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03|027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04|027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05|027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06|027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07|027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08|027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09|027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10|027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11|027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12|027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13|027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14|027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15|027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16|027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17|027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18|027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19|027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20|027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21|027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22|027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23|027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24|027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25|027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26|027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27|027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28|027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29|027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30|027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31|027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32|027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33|027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34|027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35|027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36|027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37|027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38|027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39|027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40|027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41|027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42|027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43|027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44|027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45|027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46|027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47|027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48|027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49|027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50|027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51|027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52|027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53|027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54|027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55|027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56|027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57|027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58|027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59|027|어쨌든, 존중 보충성 컴플리멘터러티과 보완성 섭시티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60|027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61|027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63|027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64|027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65|027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66|027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67|027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68|027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69|027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70|027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71|027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72|027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73|027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74|027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75|027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76|027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77|027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78|027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79|027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80|027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81|027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82|027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83|027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84|027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85|027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86|027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87|027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88|027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89|027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90|027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91|027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92|027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93|027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94|027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95|027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96|027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97|027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98|027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699|027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700|027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701|027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702|027|침묵을 지킬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703|027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704|027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705|027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706|027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707|027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D_027|D_NY_D_027_0708|027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D_04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D_04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eebea4f877315a766f381b11670f40b3d4843612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D_049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51|049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52|049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53|049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54|049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55|049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56|049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57|049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58|049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59|049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60|049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61|049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62|049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63|049|화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64|049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65|049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66|049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67|049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68|049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69|049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70|049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71|049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72|049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73|049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74|049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75|049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76|049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77|049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78|049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79|049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80|049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81|049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82|049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83|049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84|049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85|049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86|049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87|049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88|049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89|049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90|049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91|049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92|049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93|049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94|049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95|049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96|049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98|049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099|049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00|049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01|049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02|049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03|049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04|049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05|049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06|049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07|049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08|049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09|049|아주 더운 날엔, 이여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10|049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11|049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12|049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13|049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14|049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15|049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16|049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17|049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18|049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19|049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20|049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21|049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22|049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23|049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24|049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25|049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26|049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27|049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28|049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29|049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30|049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31|049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32|049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33|049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34|049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35|049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36|049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37|049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38|049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39|049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40|049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41|049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42|049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43|049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44|049|이번엔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45|049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46|049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47|049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48|049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49|049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50|049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51|049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52|049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53|049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54|049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55|049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56|049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57|049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58|049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59|049|한 사 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60|049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61|049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62|049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63|049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64|049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65|049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66|049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67|049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68|049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69|049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70|049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71|049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72|049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73|049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74|049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75|049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76|049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77|049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78|049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79|049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80|049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81|049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82|049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83|049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84|049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85|049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86|049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87|049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88|049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89|049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90|049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91|049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웅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92|049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웅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93|049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94|049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95|049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96|049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97|049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98|049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199|049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00|049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01|049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02|049|반공산주의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03|049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04|049|진정해라, 롯데쇼핑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05|049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06|049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07|049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08|049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09|049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10|049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11|049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12|049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13|049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14|049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15|049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16|049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17|049|의료공론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18|049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19|049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20|049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21|049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22|049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23|049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24|049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25|049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26|049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27|049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28|049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29|049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30|049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31|049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32|049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33|049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34|049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35|049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36|049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37|049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38|049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39|049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40|049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41|049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42|049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43|049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44|049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45|049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46|049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47|049|아, 그게, 의료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48|049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49|049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50|049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51|049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52|049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53|049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54|049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55|049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56|049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57|049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58|049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59|049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60|049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61|049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62|049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63|049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64|049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65|049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66|049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67|049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68|049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69|049|난 내 여자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70|049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71|049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72|049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73|049|아내는, 쉰 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74|049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75|049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76|049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77|049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78|049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79|049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80|049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 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81|049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82|049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83|049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84|049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85|049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86|049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87|049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88|049|그야, 내가 모르고 부인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89|049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90|049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91|049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92|049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93|049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94|049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95|049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96|049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97|049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98|049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299|049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00|049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01|049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02|049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03|049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04|049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05|049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06|049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07|049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08|049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09|049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10|049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11|049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12|049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13|049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14|049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15|049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16|049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17|049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18|049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19|049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20|049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21|049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22|049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23|049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24|049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25|049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26|049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27|049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28|049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29|049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30|049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31|049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32|049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33|049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34|049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35|049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36|049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37|049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38|049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39|049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40|049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41|049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42|049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43|049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44|049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45|049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46|049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47|049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48|049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49|049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50|049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51|049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52|049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53|049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54|049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55|049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56|049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57|049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58|049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59|049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60|049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61|049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62|049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63|049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64|049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65|049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66|049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67|049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68|049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69|049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70|049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71|049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72|049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73|049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74|049|어떻게 벌었든지 억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75|049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76|049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77|049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78|049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79|049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80|049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81|049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82|049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83|049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84|049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85|049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86|049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87|049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88|049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89|049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90|049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91|049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92|049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93|049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94|049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95|049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96|049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97|049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98|049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399|049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00|049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01|049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02|049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03|049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04|049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05|049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06|049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07|049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08|049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09|049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10|049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11|049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12|049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13|049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14|049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15|049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16|049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17|049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18|049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19|049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20|049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21|049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22|049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23|049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24|049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25|049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26|049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27|049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28|049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29|049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30|049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31|049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32|049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33|049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34|049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35|049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36|049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37|049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38|049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39|049|그믐달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40|049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41|049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42|049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43|049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44|049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45|049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46|049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47|049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48|049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49|049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50|049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51|049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52|049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53|049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54|049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55|049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56|049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57|049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58|049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59|049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60|049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61|049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62|049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63|049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64|049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65|049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66|049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67|049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68|049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69|049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70|049|성덕호는 분명히 노농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71|049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72|049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73|049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74|049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75|049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76|049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77|049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78|049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79|049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80|049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81|049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82|049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83|049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84|049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85|049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86|049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87|049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88|049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89|049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90|049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91|049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92|049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93|049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94|049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95|049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96|049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97|049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98|049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499|049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00|049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01|049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02|049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03|049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04|049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05|049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06|049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07|049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08|049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09|049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10|049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11|049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12|049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13|049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14|049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15|049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16|049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17|049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18|049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19|049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20|049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21|049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22|049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23|049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24|049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25|049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26|049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27|049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28|049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29|049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30|049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31|049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32|049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33|049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34|049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35|049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36|049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37|049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38|049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39|049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40|049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41|049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42|049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43|049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44|049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45|049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46|049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47|049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48|049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49|049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50|049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51|049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52|049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53|049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54|049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55|049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56|049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57|049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58|049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59|049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60|049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61|049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62|049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63|049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64|049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65|049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66|049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67|049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68|049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69|049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70|049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71|049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72|049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73|049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74|049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75|049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76|049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77|049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78|049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79|049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80|049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81|049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82|049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83|049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84|049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85|049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86|049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87|049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88|049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89|049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90|049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91|049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92|049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93|049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94|049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95|049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96|049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97|049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98|049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599|049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00|049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01|049|설계 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02|049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03|049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04|049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05|049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06|049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07|049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08|049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09|049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10|049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11|049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12|049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13|049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14|049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15|049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16|049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17|049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18|049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19|049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20|049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21|049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22|049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23|049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24|049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25|049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26|049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27|049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28|049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29|049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30|049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31|049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32|049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33|049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34|049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35|049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36|049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37|049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38|049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39|049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40|049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41|049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42|049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43|049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44|049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45|049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46|049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47|049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48|049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49|049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50|049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51|049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52|049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53|049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54|049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이래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55|049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56|049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57|049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58|049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59|049|어쨌든, 존중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과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60|049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61|049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63|049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64|049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65|049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66|049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67|049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68|049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69|049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70|049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71|049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72|049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73|049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74|049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75|049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76|049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77|049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78|049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79|049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80|049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81|049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82|049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83|049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84|049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85|049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86|049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87|049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88|049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89|049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90|049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91|049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92|049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93|049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94|049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95|049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96|049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97|049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98|049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699|049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700|049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701|049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702|049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703|049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704|049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705|049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706|049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707|049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D_049|D_NY_D_049_0708|049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D_05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D_05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b35ef6f93a0736185ce4c8a40d9788f20b0169a4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D_059.txt @@ -0,0 +1,655 @@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51|059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52|059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53|059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54|059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55|059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56|059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57|059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58|059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59|059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60|059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61|059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62|059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63|059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64|059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65|059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66|059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67|059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68|059|혁신을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69|059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70|059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71|059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도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72|059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73|059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74|059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75|059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76|059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77|059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78|059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79|059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80|059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81|059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82|059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83|059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84|059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85|059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86|059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87|059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88|059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89|059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90|059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91|059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92|059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93|059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94|059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95|059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96|059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98|059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099|059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00|059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01|059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02|059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03|059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04|059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05|059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06|059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07|059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08|059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09|059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10|059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11|059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12|059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13|059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14|059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15|059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16|059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17|059|얼굴에 뭘 발랐니, 군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18|059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19|059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20|059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21|059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22|059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23|059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24|059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25|059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26|059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27|059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28|059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29|059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30|059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31|059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32|059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33|059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34|059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35|059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36|059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37|059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38|059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39|059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40|059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 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41|059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42|059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43|059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44|059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45|059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46|059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47|059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48|059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49|059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50|059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51|059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52|059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53|059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54|059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55|059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56|059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57|059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58|059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59|059|한 사 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60|059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61|059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62|059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63|059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64|059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65|059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66|059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67|059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68|059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69|059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70|059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71|059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72|059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73|059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74|059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75|059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76|059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77|059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78|059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79|059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80|059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81|059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82|059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83|059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84|059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85|059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86|059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87|059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88|059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89|059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90|059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91|059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92|059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93|059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94|059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95|059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96|059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97|059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98|059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199|059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00|059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01|059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02|059|반공산주의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03|059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04|059|진정해라, 롯데쇼핑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05|059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06|059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07|059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08|059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09|059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10|059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11|059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12|059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13|059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14|059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15|059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16|059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17|059|의료공론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18|059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19|059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20|059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21|059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22|059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23|059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24|059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25|059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26|059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27|059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28|059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29|059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30|059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31|059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32|059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33|059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34|059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35|059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36|059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37|059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38|059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39|059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40|059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41|059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42|059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43|059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44|059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45|059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46|059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47|059|아, 그게, 의료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48|059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49|059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50|059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51|059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52|059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53|059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54|059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55|059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56|059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57|059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58|059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59|059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60|059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61|059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62|059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63|059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64|059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65|059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66|059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67|059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68|059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69|059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70|059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71|059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72|059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73|059|아내는, 쉰 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74|059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75|059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76|059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77|059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78|059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79|059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80|059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 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81|059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82|059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83|059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84|059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85|059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86|059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87|059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88|059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89|059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90|059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91|059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92|059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93|059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94|059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95|059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96|059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97|059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98|059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299|059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00|059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01|059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02|059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03|059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04|059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05|059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06|059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07|059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08|059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09|059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10|059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11|059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12|059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13|059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14|059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15|059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16|059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17|059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18|059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19|059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20|059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21|059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22|059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23|059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24|059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25|059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26|059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27|059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28|059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29|059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30|059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31|059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32|059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33|059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34|059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35|059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36|059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37|059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38|059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39|059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40|059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41|059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42|059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43|059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44|059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45|059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46|059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47|059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48|059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49|059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50|059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51|059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52|059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53|059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54|059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55|059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56|059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57|059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58|059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59|059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60|059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61|059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62|059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63|059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64|059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65|059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66|059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67|059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68|059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69|059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70|059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72|059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73|059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74|059|어떻게 벌었든지 억 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75|059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76|059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77|059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78|059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79|059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80|059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81|059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82|059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83|059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84|059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85|059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86|059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87|059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88|059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89|059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90|059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91|059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92|059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93|059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94|059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95|059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96|059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97|059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98|059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399|059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00|059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01|059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02|059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03|059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04|059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05|059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06|059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07|059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08|059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09|059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10|059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11|059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12|059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13|059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14|059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15|059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16|059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17|059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18|059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19|059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20|059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21|059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22|059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23|059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24|059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25|059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26|059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27|059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28|059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29|059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30|059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31|059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32|059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33|059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34|059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35|059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36|059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37|059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38|059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39|059|그믐달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40|059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41|059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42|059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43|059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44|059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45|059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46|059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47|059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48|059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49|059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50|059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51|059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52|059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53|059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54|059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55|059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56|059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57|059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58|059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59|059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60|059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61|059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62|059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63|059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64|059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65|059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66|059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67|059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68|059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69|059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70|059|성덕호는 분명히 노농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71|059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72|059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73|059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74|059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75|059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76|059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77|059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78|059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79|059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80|059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81|059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82|059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83|059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84|059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85|059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86|059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87|059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88|059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89|059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90|059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91|059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92|059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93|059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94|059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95|059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96|059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97|059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98|059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499|059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00|059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01|059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02|059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03|059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04|059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05|059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06|059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07|059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08|059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09|059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10|059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11|059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12|059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13|059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14|059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15|059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16|059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17|059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18|059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19|059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20|059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21|059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22|059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23|059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24|059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25|059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26|059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27|059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28|059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29|059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30|059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31|059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32|059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33|059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34|059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35|059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36|059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37|059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38|059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39|059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40|059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41|059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42|059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43|059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44|059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45|059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46|059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47|059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48|059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49|059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50|059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51|059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52|059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53|059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54|059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55|059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56|059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57|059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58|059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59|059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60|059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61|059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62|059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63|059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64|059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65|059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66|059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67|059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68|059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69|059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70|059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71|059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72|059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73|059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74|059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75|059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76|059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77|059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78|059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79|059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80|059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81|059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82|059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83|059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84|059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85|059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86|059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87|059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88|059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89|059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90|059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91|059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92|059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93|059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94|059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95|059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96|059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97|059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98|059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599|059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00|059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01|059|설계 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02|059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03|059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04|059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05|059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06|059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07|059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08|059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09|059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10|059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11|059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12|059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13|059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14|059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15|059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16|059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17|059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18|059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19|059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20|059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21|059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22|059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23|059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24|059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25|059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26|059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27|059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28|059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29|059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30|059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31|059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32|059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33|059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34|059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35|059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36|059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37|059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38|059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39|059|농담이 아니야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40|059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41|059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42|059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43|059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44|059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45|059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46|059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47|059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48|059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49|059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50|059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51|059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52|059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53|059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54|059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55|059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56|059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57|059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58|059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59|059|어쨌든, 존중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과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60|059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61|059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63|059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64|059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65|059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66|059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67|059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68|059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69|059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70|059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71|059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72|059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73|059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74|059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75|059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76|059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77|059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78|059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79|059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80|059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81|059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82|059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83|059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84|059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85|059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86|059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87|059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88|059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89|059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90|059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91|059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92|059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93|059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94|059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95|059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96|059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97|059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98|059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699|059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700|059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701|059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702|059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703|059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704|059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705|059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706|059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707|059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D_059|D_NY_D_059_0708|059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E_04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E_04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2c75a011f68ba15cc794b82d941d33fa8470980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E_042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51|042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52|042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53|042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54|042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55|042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56|042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57|042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58|042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59|042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60|042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61|042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62|042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63|042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64|042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65|042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66|042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67|042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68|042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69|042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70|042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71|042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72|042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73|042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74|042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75|042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76|042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77|042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78|042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79|042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80|042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81|042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82|042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83|042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84|042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85|042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86|042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87|042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88|042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89|042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90|042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91|042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92|042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93|042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94|042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95|042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96|042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98|042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099|042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00|042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01|042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02|042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03|042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04|042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05|042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06|042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07|042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08|042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09|042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10|042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11|042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12|042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13|042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14|042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15|042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16|042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17|042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18|042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19|042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20|042|징웨이도 왕위계승권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21|042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22|042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23|042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24|042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25|042|폴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26|042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27|042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28|042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29|042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30|042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31|042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32|042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33|042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34|042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35|042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36|042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프론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37|042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38|042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39|042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40|042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41|042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42|042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43|042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44|042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45|042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46|042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47|042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48|042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49|042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50|042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51|042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52|042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53|042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54|042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55|042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56|042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57|042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58|042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59|042|한 사 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60|042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61|042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62|042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63|042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64|042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65|042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66|042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67|042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68|042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69|042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70|042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71|042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72|042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73|042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74|042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75|042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76|042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77|042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78|042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79|042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80|042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81|042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82|042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83|042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84|042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85|042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86|042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87|042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88|042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89|042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90|042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91|042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92|042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93|042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94|042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95|042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96|042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97|042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98|042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199|042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00|042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01|042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02|042|반공산주의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03|042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04|042|진정해라, 롯데쇼핑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05|042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06|042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07|042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08|042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09|042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10|042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11|042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12|042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13|042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14|042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15|042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16|042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17|042|의료공론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18|042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19|042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20|042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21|042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22|042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23|042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24|042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25|042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26|042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27|042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28|042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29|042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30|042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31|042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32|042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33|042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34|042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35|042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36|042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37|042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38|042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39|042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40|042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41|042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42|042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43|042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44|042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45|042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46|042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47|042|아, 그게, 의료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48|042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49|042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50|042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51|042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52|042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53|042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54|042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55|042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56|042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57|042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58|042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59|042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60|042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61|042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62|042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63|042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64|042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65|042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66|042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67|042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68|042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69|042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70|042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71|042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72|042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73|042|아내는, 쉰 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74|042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75|042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76|042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77|042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78|042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79|042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80|042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 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81|042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82|042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83|042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84|042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85|042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86|042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87|042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88|042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89|042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90|042|자네가 향유한 히테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91|042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92|042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93|042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94|042|솔직히 상위의 법인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95|042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96|042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97|042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98|042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299|042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00|042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01|042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02|042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03|042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04|042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05|042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06|042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07|042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08|042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09|042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10|042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11|042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12|042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13|042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14|042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15|042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16|042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17|042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18|042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19|042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20|042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21|042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22|042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23|042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24|042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25|042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26|042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27|042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28|042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29|042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30|042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31|042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32|042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33|042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34|042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35|042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36|042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37|042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38|042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39|042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40|042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41|042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42|042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43|042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44|042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45|042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46|042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47|042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48|042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49|042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50|042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51|042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52|042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53|042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54|042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55|042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56|042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57|042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58|042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59|042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60|042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61|042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62|042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63|042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64|042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65|042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66|042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67|042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68|042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69|042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70|042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71|042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72|042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73|042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74|042|어떻게 벌었든지 억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75|042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76|042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77|042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78|042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79|042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80|042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81|042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82|042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83|042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84|042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85|042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86|042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87|042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88|042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89|042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90|042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91|042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92|042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93|042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94|042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95|042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96|042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97|042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98|042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399|042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00|042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01|042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02|042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03|042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04|042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05|042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06|042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07|042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08|042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09|042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10|042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11|042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12|042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13|042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14|042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15|042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16|042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17|042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18|042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19|042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20|042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21|042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22|042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23|042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24|042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25|042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26|042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27|042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28|042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29|042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30|042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31|042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32|042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33|042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34|042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35|042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36|042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37|042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38|042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39|042|그믐달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40|042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41|042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42|042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43|042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44|042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45|042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46|042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47|042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48|042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49|042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50|042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51|042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52|042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53|042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54|042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55|042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56|042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57|042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58|042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59|042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60|042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61|042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62|042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63|042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64|042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65|042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66|042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67|042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68|042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69|042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70|042|성덕호는 분명히 노동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71|042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72|042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73|042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74|042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75|042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76|042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77|042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78|042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79|042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80|042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81|042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82|042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83|042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84|042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85|042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86|042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87|042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88|042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89|042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90|042|그들에게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91|042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92|042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93|042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94|042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95|042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96|042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97|042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98|042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499|042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00|042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01|042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02|042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03|042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04|042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05|042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06|042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07|042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08|042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09|042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10|042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11|042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12|042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13|042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14|042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15|042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16|042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17|042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18|042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19|042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20|042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21|042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22|042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23|042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24|042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25|042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26|042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27|042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28|042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29|042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30|042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31|042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32|042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33|042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34|042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35|042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36|042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37|042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38|042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39|042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40|042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41|042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42|042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43|042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44|042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45|042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46|042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47|042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48|042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49|042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50|042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51|042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52|042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53|042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54|042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55|042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56|042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57|042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58|042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59|042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60|042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61|042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62|042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63|042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64|042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65|042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66|042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67|042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68|042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69|042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70|042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71|042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72|042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73|042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74|042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75|042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76|042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77|042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78|042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79|042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80|042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81|042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82|042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83|042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84|042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85|042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86|042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87|042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88|042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89|042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90|042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91|042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92|042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93|042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94|042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95|042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96|042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97|042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98|042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599|042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00|042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01|042|설계 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02|042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03|042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04|042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05|042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06|042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07|042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08|042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09|042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10|042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11|042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12|042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13|042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14|042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15|042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16|042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17|042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18|042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19|042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20|042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21|042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22|042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23|042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24|042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25|042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26|042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27|042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28|042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29|042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30|042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31|042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32|042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33|042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34|042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35|042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36|042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37|042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38|042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39|042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40|042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41|042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42|042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43|042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44|042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45|042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46|042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47|042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48|042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49|042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50|042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51|042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52|042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이요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53|042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54|042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55|042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56|042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57|042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58|042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59|042|어쨌든, 존중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과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60|042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61|042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63|042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64|042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65|042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66|042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67|042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68|042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69|042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70|042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71|042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72|042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73|042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74|042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75|042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76|042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77|042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78|042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79|042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80|042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81|042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82|042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83|042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84|042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85|042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86|042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87|042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88|042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89|042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90|042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91|042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92|042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93|042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94|042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95|042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96|042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97|042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98|042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699|042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700|042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701|042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702|042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703|042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704|042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705|042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706|042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707|042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E_042|D_NY_E_042_0708|042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E_04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E_04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b8afa7dee95fb038fc3e57f1f5f021d8fe45eacd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E_043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51|043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52|043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53|043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54|043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트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55|043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56|043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57|043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58|043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59|043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60|043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61|043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62|043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63|043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64|043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65|043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66|043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67|043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68|043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69|043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70|043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71|043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72|043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73|043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74|043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75|043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76|043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77|043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78|043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79|043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80|043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81|043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82|043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83|043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84|043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85|043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86|043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87|043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88|043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89|043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90|043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91|043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92|043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93|043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94|043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95|043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96|043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98|043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099|043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00|043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01|043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02|043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03|043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04|043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05|043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06|043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07|043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08|043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09|043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10|043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11|043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12|043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13|043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14|043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15|043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16|043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17|043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18|043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19|043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20|043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21|043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22|043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23|043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24|043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25|043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26|043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27|043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28|043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29|043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30|043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31|043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32|043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33|043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34|043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35|043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36|043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37|043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38|043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39|043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40|043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 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41|043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42|043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43|043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44|043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45|043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46|043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47|043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48|043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49|043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50|043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51|043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52|043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53|043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54|043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55|043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56|043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57|043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58|043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59|043|한 사 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60|043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61|043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62|043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63|043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64|043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65|043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66|043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67|043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68|043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69|043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70|043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71|043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72|043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73|043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74|043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75|043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76|043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77|043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78|043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79|043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80|043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81|043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82|043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83|043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84|043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85|043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86|043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87|043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88|043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89|043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90|043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91|043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92|043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93|043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94|043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95|043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96|043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97|043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98|043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199|043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00|043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01|043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02|043|반공산주의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03|043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04|043|진정해라, 롯데쇼핑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05|043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06|043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07|043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08|043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09|043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10|043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11|043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12|043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13|043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14|043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15|043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16|043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17|043|의료공론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18|043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19|043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20|043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21|043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22|043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23|043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24|043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25|043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26|043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27|043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28|043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29|043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30|043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31|043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32|043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33|043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34|043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35|043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36|043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37|043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38|043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39|043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40|043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41|043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42|043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43|043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44|043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45|043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46|043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47|043|아, 그게, 의료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48|043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49|043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50|043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51|043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52|043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53|043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54|043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55|043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56|043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57|043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58|043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59|043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60|043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61|043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62|043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63|043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64|043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65|043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66|043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67|043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68|043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69|043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70|043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71|043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72|043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73|043|아내는, 쉰 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74|043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75|043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76|043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77|043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78|043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79|043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80|043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 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81|043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82|043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83|043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84|043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85|043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86|043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87|043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88|043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89|043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90|043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91|043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92|043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93|043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94|043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95|043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96|043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97|043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98|043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299|043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00|043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01|043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02|043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03|043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04|043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05|043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06|043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07|043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08|043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09|043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10|043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11|043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12|043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13|043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14|043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15|043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16|043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17|043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18|043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19|043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20|043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21|043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22|043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23|043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24|043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25|043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26|043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27|043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28|043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29|043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30|043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에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31|043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32|043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33|043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34|043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35|043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36|043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37|043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38|043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39|043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40|043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41|043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42|043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43|043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44|043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45|043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46|043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47|043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48|043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49|043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50|043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51|043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52|043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53|043|각각 육십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54|043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55|043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56|043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57|043|건전성 수익성 생상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58|043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59|043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60|043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61|043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62|043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63|043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64|043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65|043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66|043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67|043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68|043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69|043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70|043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71|043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72|043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73|043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74|043|어떻게 벌었든지 억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75|043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76|043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77|043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78|043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79|043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80|043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81|043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82|043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83|043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84|043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85|043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86|043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87|043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88|043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89|043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90|043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91|043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92|043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93|043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94|043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95|043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96|043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97|043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98|043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399|043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00|043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01|043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02|043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03|043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04|043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05|043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06|043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07|043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08|043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09|043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10|043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11|043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12|043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13|043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14|043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15|043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16|043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17|043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18|043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19|043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20|043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21|043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22|043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23|043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24|043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25|043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26|043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27|043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28|043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29|043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30|043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31|043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32|043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33|043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34|043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35|043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36|043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37|043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38|043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39|043|그믐달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40|043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41|043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42|043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43|043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44|043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45|043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46|043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47|043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48|043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49|043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50|043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51|043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52|043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긴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53|043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54|043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55|043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56|043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57|043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58|043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59|043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60|043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61|043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62|043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63|043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64|043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65|043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66|043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67|043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68|043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69|043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70|043|성덕호는 분명히 노농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71|043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72|043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닌다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73|043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74|043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75|043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76|043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77|043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78|043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79|043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80|043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81|043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82|043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83|043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84|043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85|043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86|043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87|043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88|043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89|043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90|043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91|043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92|043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93|043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94|043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95|043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96|043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97|043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98|043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499|043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00|043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01|043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02|043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03|043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04|043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05|043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06|043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07|043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08|043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09|043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10|043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11|043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12|043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13|043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14|043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15|043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16|043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17|043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18|043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19|043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20|043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21|043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22|043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23|043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24|043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25|043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26|043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27|043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28|043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29|043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30|043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31|043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32|043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33|043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34|043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35|043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36|043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37|043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38|043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39|043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40|043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41|043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42|043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43|043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44|043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45|043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46|043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47|043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48|043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49|043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50|043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51|043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52|043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53|043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54|043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55|043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56|043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57|043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58|043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59|043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60|043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61|043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62|043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63|043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64|043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65|043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66|043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67|043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68|043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69|043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70|043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71|043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72|043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73|043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74|043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75|043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76|043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77|043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78|043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79|043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80|043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81|043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82|043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83|043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84|043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85|043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86|043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87|043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88|043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89|043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90|043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91|043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92|043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93|043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94|043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95|043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96|043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97|043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98|043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599|043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00|043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01|043|설계 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02|043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03|043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04|043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05|043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06|043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07|043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08|043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09|043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10|043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11|043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12|043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13|043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14|043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15|043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16|043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17|043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18|043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19|043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20|043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21|043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22|043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23|043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24|043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25|043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26|043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27|043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28|043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29|043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30|043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31|043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32|043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33|043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34|043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35|043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36|043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37|043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38|043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39|043|농담이 아니야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40|043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41|043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42|043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43|043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44|043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45|043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46|043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47|043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48|043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49|043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50|043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51|043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52|043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53|043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54|043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55|043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56|043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57|043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58|043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59|043|어쨌든, 존중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과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60|043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61|043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63|043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64|043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65|043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66|043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67|043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68|043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69|043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70|043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71|043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72|043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73|043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74|043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75|043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76|043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77|043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78|043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79|043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80|043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81|043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82|043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83|043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84|043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85|043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86|043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87|043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88|043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89|043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90|043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91|043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92|043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93|043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94|043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95|043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96|043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97|043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98|043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699|043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700|043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701|043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702|043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703|043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704|043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705|043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706|043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707|043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E_043|D_NY_E_043_0708|043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F_03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F_03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8e0b424234f72650130a83d2ae3250f09e77d043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F_031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51|031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52|031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53|031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54|031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55|031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56|031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57|031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58|031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59|031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60|031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61|031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62|031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63|031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64|031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65|031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66|031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67|031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68|031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69|031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70|031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71|031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72|031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73|031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74|031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75|031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76|031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77|031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78|031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79|031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80|031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81|031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82|031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83|031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84|031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85|031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86|031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87|031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88|031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89|031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90|031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91|031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92|031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93|031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94|031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95|031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96|031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98|031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099|031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00|031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01|031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02|031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03|031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04|031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05|031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06|031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07|031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08|031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09|031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10|031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11|031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12|031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13|031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14|031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15|031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16|031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17|031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18|031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19|031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20|031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21|031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22|031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23|031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24|031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25|031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26|031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27|031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28|031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29|031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30|031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31|031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32|031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33|031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34|031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35|031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36|031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37|031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38|031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39|031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40|031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 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41|031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42|031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43|031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44|031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45|031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46|031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47|031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48|031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49|031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50|031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51|031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52|031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53|031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54|031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55|031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56|031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57|031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58|031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59|031|한 사 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60|031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61|031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62|031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63|031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64|031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65|031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66|031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67|031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68|031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69|031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70|031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71|031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72|031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73|031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74|031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75|031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76|031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77|031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78|031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79|031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80|031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81|031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82|031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83|031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84|031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85|031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86|031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87|031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88|031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89|031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90|031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91|031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92|031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93|031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94|031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95|031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96|031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97|031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98|031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199|031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00|031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01|031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02|031|반공산주의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03|031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04|031|진정해라, 롯데쇼핑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05|031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06|031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07|031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08|031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09|031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10|031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11|031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12|031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13|031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14|031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15|031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16|031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17|031|의료공론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18|031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19|031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20|031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21|031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22|031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23|031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24|031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25|031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26|031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27|031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28|031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29|031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30|031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31|031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32|031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33|031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34|031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35|031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36|031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37|031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38|031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39|031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40|031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41|031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42|031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43|031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44|031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45|031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46|031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47|031|아, 그게, 의료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48|031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49|031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50|031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51|031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52|031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53|031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54|031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55|031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56|031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57|031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58|031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59|031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60|031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61|031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62|031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63|031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64|031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65|031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66|031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67|031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68|031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69|031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70|031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71|031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72|031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73|031|아내는, 쉰 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74|031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75|031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76|031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77|031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78|031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79|031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80|031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 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81|031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82|031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83|031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84|031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85|031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86|031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87|031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88|031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89|031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90|031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91|031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92|031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93|031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94|031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95|031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96|031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97|031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98|031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299|031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00|031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01|031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02|031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03|031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04|031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05|031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06|031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07|031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08|031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09|031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10|031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11|031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12|031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13|031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14|031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15|031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16|031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17|031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18|031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19|031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20|031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21|031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22|031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23|031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24|031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25|031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26|031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27|031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28|031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29|031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30|031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31|031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32|031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33|031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34|031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35|031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36|031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37|031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38|031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39|031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40|031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41|031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42|031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43|031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44|031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45|031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46|031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47|031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48|031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49|031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50|031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51|031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52|031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53|031|각각 육십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54|031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55|031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56|031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57|031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58|031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59|031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60|031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61|031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62|031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63|031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64|031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65|031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66|031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67|031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68|031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69|031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70|031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71|031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72|031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73|031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74|031|어떻게 벌었든지 억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75|031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76|031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77|031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78|031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79|031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80|031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81|031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82|031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83|031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84|031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85|031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86|031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87|031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88|031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89|031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90|031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91|031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92|031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93|031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94|031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95|031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96|031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97|031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98|031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399|031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00|031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01|031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02|031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03|031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04|031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05|031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06|031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07|031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08|031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09|031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10|031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11|031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12|031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13|031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14|031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15|031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16|031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17|031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18|031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19|031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20|031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21|031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22|031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23|031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24|031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25|031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26|031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27|031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28|031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29|031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30|031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31|031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32|031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33|031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34|031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35|031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36|031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37|031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38|031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39|031|그믐달 -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40|031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41|031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42|031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43|031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44|031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45|031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46|031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47|031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48|031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49|031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50|031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51|031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52|031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53|031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54|031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55|031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56|031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57|031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58|031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59|031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60|031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61|031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62|031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63|031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64|031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65|031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66|031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67|031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68|031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69|031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70|031|성덕호는 분명히 노농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71|031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72|031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73|031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74|031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75|031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76|031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77|031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78|031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79|031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80|031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81|031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82|031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83|031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84|031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85|031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86|031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87|031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88|031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89|031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90|031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91|031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92|031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93|031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94|031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95|031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96|031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97|031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98|031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499|031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00|031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01|031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02|031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03|031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04|031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05|031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06|031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07|031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08|031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09|031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10|031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11|031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12|031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13|031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14|031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15|031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16|031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17|031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18|031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19|031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20|031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21|031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22|031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23|031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24|031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25|031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26|031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27|031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28|031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29|031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30|031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31|031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32|031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33|031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34|031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35|031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36|031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37|031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38|031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39|031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40|031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41|031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42|031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43|031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44|031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45|031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46|031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47|031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48|031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49|031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50|031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51|031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52|031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53|031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54|031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55|031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56|031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57|031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58|031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59|031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60|031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61|031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62|031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63|031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64|031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65|031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66|031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67|031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68|031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69|031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70|031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71|031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72|031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73|031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74|031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75|031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76|031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77|031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78|031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79|031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80|031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81|031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82|031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83|031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84|031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85|031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86|031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87|031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88|031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89|031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90|031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91|031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92|031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93|031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94|031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95|031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96|031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97|031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98|031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599|031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00|031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01|031|설계-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02|031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03|031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04|031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05|031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06|031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07|031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08|031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09|031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10|031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11|031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12|031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13|031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14|031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15|031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16|031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17|031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18|031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19|031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20|031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21|031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22|031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23|031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24|031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25|031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26|031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27|031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28|031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29|031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30|031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31|031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32|031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33|031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34|031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35|031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36|031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37|031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38|031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39|031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40|031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41|031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42|031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43|031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44|031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45|031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46|031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47|031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48|031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49|031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50|031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51|031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52|031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53|031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54|031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55|031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56|031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57|031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58|031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59|031|어쨌든, 존중 -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과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60|031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61|031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63|031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64|031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65|031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66|031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67|031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68|031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69|031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70|031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71|031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72|031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73|031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74|031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75|031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76|031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77|031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78|031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79|031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80|031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81|031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82|031|한혜숙 이효춘 박정숙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83|031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84|031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85|031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86|031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87|031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88|031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89|031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90|031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91|031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92|031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93|031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94|031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95|031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96|031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97|031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98|031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699|031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700|031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701|031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702|031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703|031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704|031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705|031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706|031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707|031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F_031|D_NY_F_031_0708|031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F_056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F_056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55de6979b819e0c6016a3aa18bbc52e97521a32f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F_056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51|056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52|056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53|056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54|056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55|056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56|056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57|056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58|056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59|056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60|056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61|056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62|056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63|056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64|056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65|056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66|056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67|056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68|056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69|056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70|056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71|056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72|056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73|056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74|056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75|056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76|056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77|056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78|056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79|056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80|056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81|056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82|056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83|056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84|056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85|056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86|056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87|056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88|056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89|056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90|056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91|056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92|056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93|056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94|056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95|056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96|056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98|056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099|056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00|056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01|056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02|056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03|056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04|056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05|056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06|056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07|056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08|056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09|056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10|056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11|056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12|056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13|056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14|056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15|056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16|056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17|056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18|056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19|056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20|056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21|056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22|056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23|056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24|056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25|056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26|056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27|056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28|056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29|056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30|056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31|056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32|056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33|056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34|056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35|056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36|056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37|056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38|056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39|056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40|056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41|056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42|056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43|056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44|056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45|056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46|056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47|056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48|056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49|056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50|056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51|056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52|056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53|056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54|056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55|056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56|056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57|056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58|056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59|056|한 사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60|056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61|056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62|056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63|056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64|056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65|056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66|056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67|056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68|056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69|056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70|056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71|056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72|056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 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73|056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74|056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75|056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76|056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77|056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78|056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79|056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80|056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81|056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82|056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83|056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84|056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85|056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86|056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87|056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88|056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89|056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90|056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91|056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92|056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93|056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94|056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95|056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96|056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97|056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98|056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199|056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00|056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01|056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02|056|반공산주의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03|056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04|056|진정해라, 롯데쇼핑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05|056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06|056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07|056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08|056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09|056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10|056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11|056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12|056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13|056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14|056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15|056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16|056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17|056|의료공론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18|056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19|056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20|056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21|056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22|056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23|056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24|056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25|056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26|056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27|056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28|056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29|056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30|056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31|056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32|056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33|056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34|056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35|056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36|056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37|056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38|056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39|056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40|056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41|056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42|056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43|056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44|056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45|056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46|056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47|056|아, 그게, 의료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48|056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49|056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50|056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51|056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52|056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53|056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54|056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55|056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56|056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57|056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58|056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59|056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60|056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61|056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62|056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63|056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64|056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65|056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66|056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67|056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68|056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69|056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70|056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71|056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72|056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73|056|아내는, 쉰 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74|056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75|056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76|056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77|056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78|056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79|056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80|056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 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81|056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82|056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83|056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84|056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85|056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86|056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87|056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88|056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89|056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90|056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91|056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92|056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93|056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94|056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95|056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96|056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97|056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98|056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299|056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00|056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01|056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02|056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03|056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04|056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05|056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06|056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07|056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08|056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09|056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10|056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11|056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12|056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13|056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14|056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15|056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16|056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17|056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18|056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19|056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20|056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21|056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22|056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23|056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24|056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25|056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26|056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27|056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28|056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29|056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30|056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31|056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32|056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33|056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34|056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35|056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36|056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37|056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38|056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39|056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40|056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41|056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42|056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43|056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44|056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45|056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46|056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47|056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48|056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49|056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50|056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51|056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52|056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53|056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54|056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55|056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56|056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57|056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58|056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59|056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60|056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61|056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62|056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63|056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64|056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65|056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66|056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67|056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68|056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69|056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70|056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71|056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72|056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73|056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74|056|어떻게 벌었든지 억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75|056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76|056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77|056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78|056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79|056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80|056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81|056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82|056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83|056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84|056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85|056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86|056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87|056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88|056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89|056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90|056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91|056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92|056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93|056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94|056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95|056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96|056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97|056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98|056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399|056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00|056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01|056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02|056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03|056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04|056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05|056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06|056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07|056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08|056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09|056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10|056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11|056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12|056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13|056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14|056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15|056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16|056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17|056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18|056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19|056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20|056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21|056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22|056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23|056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24|056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25|056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26|056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27|056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28|056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29|056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30|056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31|056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32|056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33|056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34|056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35|056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36|056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37|056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38|056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39|056|그믐달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40|056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41|056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42|056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43|056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44|056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45|056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46|056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47|056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48|056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49|056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50|056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51|056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52|056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53|056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54|056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55|056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56|056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57|056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58|056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59|056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60|056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61|056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62|056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63|056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64|056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65|056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66|056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67|056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68|056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69|056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70|056|성덕호는 분명히 노농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71|056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72|056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73|056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74|056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75|056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76|056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77|056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78|056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79|056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80|056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81|056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82|056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83|056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84|056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85|056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86|056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87|056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88|056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89|056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90|056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91|056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92|056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93|056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94|056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95|056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96|056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97|056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98|056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499|056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00|056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01|056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02|056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03|056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04|056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05|056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06|056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07|056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08|056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09|056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10|056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11|056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12|056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13|056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14|056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15|056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16|056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17|056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18|056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19|056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20|056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21|056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22|056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23|056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24|056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25|056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26|056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27|056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28|056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29|056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30|056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31|056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32|056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33|056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34|056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35|056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36|056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37|056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38|056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39|056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40|056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41|056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42|056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43|056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44|056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45|056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46|056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47|056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48|056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체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49|056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50|056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51|056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52|056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53|056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54|056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55|056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56|056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57|056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58|056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59|056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60|056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61|056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62|056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63|056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64|056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65|056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66|056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67|056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68|056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69|056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70|056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71|056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72|056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73|056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74|056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75|056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76|056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77|056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78|056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79|056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80|056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81|056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82|056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83|056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84|056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85|056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86|056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87|056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88|056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89|056|이 서류를 작석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90|056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91|056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92|056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93|056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94|056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95|056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96|056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97|056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98|056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599|056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00|056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01|056|설계 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02|056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03|056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04|056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05|056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06|056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07|056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08|056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09|056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10|056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11|056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12|056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13|056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14|056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15|056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16|056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17|056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18|056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19|056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20|056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21|056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22|056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23|056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24|056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25|056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26|056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27|056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28|056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29|056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30|056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31|056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32|056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33|056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34|056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35|056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36|056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37|056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38|056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39|056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40|056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41|056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42|056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43|056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44|056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45|056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46|056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47|056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48|056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49|056|무슨 말씀인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50|056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51|056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52|056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53|056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54|056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55|056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56|056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57|056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58|056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59|056|어쨌든, 존중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과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60|056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61|056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63|056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64|056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65|056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66|056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67|056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68|056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69|056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70|056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71|056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72|056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73|056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74|056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75|056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76|056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77|056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78|056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79|056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80|056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81|056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82|056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83|056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84|056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85|056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86|056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87|056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88|056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89|056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90|056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91|056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92|056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93|056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94|056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95|056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96|056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97|056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98|056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699|056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700|056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701|056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702|056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703|056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704|056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705|056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706|056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707|056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F_056|D_NY_F_056_0708|056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G_03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G_03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5cc22cb5c9e1f0e3d6d9f4eefc6c9f2d909d3835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G_032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51|032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52|032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53|032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54|032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55|032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56|032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57|032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58|032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59|032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60|032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61|032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62|032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63|032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64|032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65|032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66|032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67|032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68|032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69|032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70|032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71|032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72|032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73|032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74|032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지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75|032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76|032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77|032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78|032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79|032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80|032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81|032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82|032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83|032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84|032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85|032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86|032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87|032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88|032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89|032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90|032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91|032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92|032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93|032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94|032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95|032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96|032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98|032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099|032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00|032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01|032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02|032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03|032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04|032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05|032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06|032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07|032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08|032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09|032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10|032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11|032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12|032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13|032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14|032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15|032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16|032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17|032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18|032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19|032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20|032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21|032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22|032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23|032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24|032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25|032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26|032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27|032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28|032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29|032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30|032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31|032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32|032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33|032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34|032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니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35|032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36|032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37|032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38|032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39|032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40|032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 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41|032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42|032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43|032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44|032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45|032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46|032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47|032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48|032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49|032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50|032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51|032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52|032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53|032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하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54|032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55|032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56|032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57|032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58|032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59|032|한 사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60|032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61|032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62|032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63|032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64|032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65|032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66|032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67|032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68|032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69|032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70|032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71|032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72|032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 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73|032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74|032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75|032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76|032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77|032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78|032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79|032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80|032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81|032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82|032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83|032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84|032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85|032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86|032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87|032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88|032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89|032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90|032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91|032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92|032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93|032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94|032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95|032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96|032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97|032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98|032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199|032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00|032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01|032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02|032|반공산주의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03|032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04|032|진정해라, 롯데쇼핑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05|032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06|032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07|032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08|032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09|032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10|032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11|032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12|032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13|032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14|032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15|032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16|032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17|032|의료공론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18|032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19|032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20|032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21|032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22|032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23|032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24|032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25|032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26|032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27|032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28|032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29|032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30|032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31|032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32|032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33|032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34|032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35|032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36|032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37|032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38|032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39|032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40|032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41|032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42|032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43|032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44|032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45|032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46|032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47|032|아, 그게, 의료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48|032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49|032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50|032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51|032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52|032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53|032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54|032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55|032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56|032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57|032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58|032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59|032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60|032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61|032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62|032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63|032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64|032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65|032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66|032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67|032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68|032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69|032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70|032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71|032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72|032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73|032|아내는, 쉰 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74|032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75|032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76|032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77|032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78|032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79|032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80|032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 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81|032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82|032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83|032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84|032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85|032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86|032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87|032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88|032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89|032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90|032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91|032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92|032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93|032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94|032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95|032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96|032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97|032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98|032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299|032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00|032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01|032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02|032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03|032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04|032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05|032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06|032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07|032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08|032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09|032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10|032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11|032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12|032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13|032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14|032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15|032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16|032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17|032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18|032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19|032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20|032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21|032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22|032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23|032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24|032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25|032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26|032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27|032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28|032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29|032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30|032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31|032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32|032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33|032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34|032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35|032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36|032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37|032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38|032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39|032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40|032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41|032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42|032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43|032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44|032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45|032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46|032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47|032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48|032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49|032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50|032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51|032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52|032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53|032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54|032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55|032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56|032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57|032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58|032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59|032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60|032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61|032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62|032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63|032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64|032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65|032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66|032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67|032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68|032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69|032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70|032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71|032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72|032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73|032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74|032|어떻게 벌었든지 억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75|032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76|032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77|032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78|032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79|032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80|032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81|032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82|032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83|032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84|032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85|032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86|032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87|032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88|032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89|032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90|032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91|032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92|032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93|032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94|032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95|032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96|032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97|032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98|032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399|032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00|032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01|032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02|032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03|032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04|032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05|032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06|032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07|032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08|032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09|032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10|032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11|032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12|032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13|032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14|032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15|032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16|032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17|032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18|032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19|032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20|032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21|032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22|032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23|032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24|032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25|032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26|032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27|032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28|032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29|032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30|032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31|032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32|032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33|032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34|032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35|032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36|032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37|032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38|032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39|032|그믐달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40|032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41|032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42|032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43|032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44|032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45|032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46|032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47|032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48|032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49|032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50|032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51|032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52|032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53|032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54|032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55|032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56|032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57|032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58|032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59|032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60|032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61|032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62|032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63|032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64|032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65|032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66|032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67|032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68|032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69|032|글쎄요, 농민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70|032|성덕호는 분명히 노동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71|032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72|032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73|032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74|032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75|032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76|032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77|032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78|032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79|032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80|032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81|032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82|032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83|032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84|032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85|032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86|032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87|032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88|032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89|032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90|032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91|032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92|032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93|032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94|032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95|032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96|032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97|032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98|032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499|032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00|032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01|032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02|032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03|032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04|032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05|032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06|032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07|032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08|032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09|032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10|032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11|032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12|032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13|032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14|032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15|032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16|032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17|032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18|032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19|032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20|032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21|032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22|032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23|032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24|032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25|032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26|032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27|032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28|032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29|032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30|032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31|032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32|032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33|032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34|032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35|032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36|032|아직 마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37|032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38|032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39|032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40|032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41|032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42|032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43|032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44|032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45|032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46|032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47|032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48|032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49|032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50|032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51|032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52|032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53|032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54|032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55|032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56|032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57|032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58|032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59|032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60|032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61|032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62|032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63|032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64|032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65|032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66|032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67|032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68|032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69|032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70|032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71|032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72|032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73|032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74|032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75|032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76|032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77|032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78|032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79|032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80|032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81|032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82|032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83|032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84|032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85|032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86|032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87|032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88|032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89|032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90|032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91|032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92|032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93|032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94|032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95|032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96|032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97|032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98|032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599|032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00|032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01|032|설계 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02|032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03|032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04|032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05|032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06|032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07|032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08|032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09|032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10|032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11|032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12|032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13|032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14|032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15|032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16|032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17|032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18|032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19|032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20|032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21|032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22|032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23|032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24|032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25|032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26|032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27|032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28|032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29|032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30|032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31|032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32|032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33|032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34|032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35|032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36|032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37|032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38|032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39|032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40|032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41|032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42|032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43|032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44|032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45|032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46|032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47|032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48|032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49|032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50|032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51|032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52|032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53|032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54|032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55|032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56|032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57|032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58|032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59|032|어쨌든, 존중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과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60|032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61|032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63|032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64|032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65|032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66|032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67|032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68|032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69|032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70|032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71|032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72|032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73|032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74|032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75|032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76|032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77|032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78|032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79|032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80|032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81|032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82|032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83|032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84|032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85|032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86|032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87|032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88|032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89|032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90|032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91|032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92|032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93|032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94|032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95|032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96|032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97|032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98|032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699|032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700|032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701|032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702|032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703|032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704|032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705|032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706|032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707|032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G_032|D_NY_G_032_0708|032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G_04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G_04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e5064c1ab1ca849b674dd66a0dbdb827a3371812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G_041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51|041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52|041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53|041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54|041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55|041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56|041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57|041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58|041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59|041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60|041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61|041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62|041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63|041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64|041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65|041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66|041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67|041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68|041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69|041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70|041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지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71|041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72|041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73|041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74|041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75|041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76|041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77|041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78|041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79|041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80|041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81|041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82|041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83|041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84|041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85|041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86|041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87|041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88|041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89|041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지요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90|041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91|041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92|041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93|041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94|041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95|041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96|041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98|041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099|041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00|041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01|041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02|041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03|041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04|041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05|041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06|041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07|041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08|041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09|041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10|041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11|041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12|041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13|041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14|041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15|041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16|041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17|041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18|041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19|041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20|041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21|041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22|041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23|041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24|041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25|041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26|041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27|041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28|041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29|041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30|041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31|041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32|041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33|041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34|041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35|041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36|041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37|041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38|041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39|041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40|041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료율과 술 한 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41|041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42|041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43|041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44|041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45|041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46|041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47|041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48|041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49|041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50|041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51|041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52|041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53|041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54|041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55|041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56|041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57|041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58|041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59|041|한 사 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60|041|오십 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61|041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62|041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63|041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64|041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65|041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66|041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67|041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68|041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69|041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70|041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71|041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72|041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73|041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74|041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75|041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76|041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77|041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78|041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79|041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80|041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81|041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82|041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83|041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84|041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85|041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86|041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87|041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88|041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89|041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90|041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91|041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92|041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93|041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 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94|041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95|041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96|041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97|041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98|041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199|041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00|041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01|041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02|041|반공산주의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03|041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04|041|진정해라, 롯데쇼핑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05|041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06|041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07|041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08|041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09|041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10|041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11|041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12|041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13|041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14|041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15|041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16|041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17|041|의료공론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18|041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19|041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20|041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21|041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22|041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23|041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24|041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25|041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26|041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27|041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28|041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29|041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30|041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31|041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32|041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33|041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34|041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35|041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36|041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37|041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38|041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39|041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40|041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41|041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42|041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43|041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44|041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45|041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46|041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47|041|아, 그게, 의료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48|041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49|041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50|041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51|041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52|041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53|041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54|041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55|041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56|041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57|041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58|041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59|041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60|041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61|041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62|041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63|041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64|041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65|041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66|041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67|041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68|041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69|041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70|041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71|041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72|041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73|041|아내는, 쉰 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74|041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75|041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76|041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77|041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78|041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79|041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80|041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 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81|041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82|041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83|041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84|041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85|041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86|041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87|041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88|041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89|041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90|041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91|041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92|041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93|041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94|041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95|041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96|041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97|041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98|041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299|041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00|041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01|041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02|041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03|041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04|041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05|041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06|041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07|041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08|041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09|041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10|041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11|041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12|041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13|041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14|041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15|041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16|041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17|041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18|041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19|041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20|041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21|041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22|041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23|041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24|041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25|041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26|041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27|041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28|041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29|041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30|041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31|041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32|041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 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33|041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34|041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35|041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36|041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37|041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38|041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39|041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40|041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니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41|041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42|041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43|041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44|041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45|041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46|041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47|041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48|041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49|041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50|041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51|041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52|041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53|041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54|041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55|041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56|041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57|041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58|041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59|041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60|041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61|041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62|041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63|041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64|041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65|041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66|041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67|041|아니야, 아니야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68|041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69|041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70|041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71|041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72|041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73|041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74|041|어떻게 벌었든지 억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75|041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76|041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77|041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78|041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79|041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80|041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81|041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82|041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83|041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84|041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85|041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86|041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87|041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88|041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89|041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90|041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91|041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92|041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93|041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94|041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95|041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96|041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97|041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98|041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399|041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00|041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01|041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02|041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03|041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04|041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05|041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06|041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07|041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08|041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09|041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10|041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11|041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12|041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13|041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14|041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15|041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16|041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17|041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18|041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19|041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20|041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21|041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22|041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23|041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24|041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25|041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26|041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27|041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28|041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29|041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30|041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31|041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32|041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 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33|041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34|041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35|041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36|041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37|041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38|041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39|041|그믐달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40|041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41|041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42|041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43|041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44|041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45|041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46|041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47|041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48|041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49|041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50|041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51|041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52|041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53|041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54|041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55|041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56|041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57|041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58|041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59|041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60|041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61|041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62|041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63|041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64|041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65|041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66|041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67|041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68|041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69|041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70|041|성덕호는 분명히 노농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71|041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72|041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73|041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74|041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75|041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76|041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77|041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78|041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79|041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80|041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81|041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82|041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83|041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84|041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85|041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86|041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87|041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88|041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89|041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90|041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91|041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92|041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93|041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94|041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95|041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96|041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97|041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98|041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499|041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00|041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01|041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02|041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03|041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04|041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05|041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06|041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07|041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08|041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09|041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10|041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11|041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12|041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13|041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14|041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15|041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16|041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17|041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18|041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19|041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20|041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21|041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22|041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23|041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24|041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25|041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26|041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27|041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28|041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29|041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30|041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31|041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32|041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33|041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34|041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35|041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36|041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37|041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38|041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39|041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40|041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41|041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42|041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43|041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44|041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45|041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46|041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47|041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48|041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49|041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50|041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51|041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52|041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53|041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54|041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55|041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56|041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57|041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58|041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59|041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60|041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61|041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62|041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63|041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64|041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65|041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66|041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67|041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68|041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69|041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70|041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71|041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72|041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73|041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74|041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75|041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76|041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77|041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78|041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79|041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80|041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81|041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82|041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83|041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84|041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85|041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86|041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87|041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88|041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89|041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90|041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91|041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92|041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93|041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94|041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95|041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96|041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97|041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98|041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599|041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00|041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01|041|설계-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02|041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03|041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04|041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05|041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06|041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07|041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08|041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09|041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10|041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11|041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12|041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13|041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14|041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15|041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16|041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17|041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18|041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19|041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20|041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21|041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22|041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23|041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24|041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25|041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26|041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27|041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28|041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29|041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30|041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31|041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32|041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33|041|인접 마을 퀴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34|041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35|041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36|041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37|041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38|041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39|041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40|041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41|041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42|041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43|041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44|041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45|041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46|041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47|041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48|041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49|041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50|041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51|041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52|041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53|041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54|041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55|041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56|041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57|041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58|041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59|041|어쨌든, 존중 -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과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60|041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61|041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63|041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64|041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65|041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66|041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67|041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68|041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69|041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70|041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71|041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72|041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73|041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74|041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75|041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76|041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77|041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78|041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79|041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80|041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81|041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82|041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83|041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84|041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85|041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86|041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87|041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88|041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89|041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90|041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91|041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92|041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93|041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94|041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95|041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96|041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97|041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98|041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699|041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700|041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701|041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702|041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703|041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704|041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705|041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706|041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707|041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G_041|D_NY_G_041_0708|041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G_067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G_067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811343199398ce9d3e04ef391d6250c5d244d7b6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NY_G_067.txt @@ -0,0 +1,656 @@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51|067|도날드 바톨로뮤와 저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52|067|은행원 대공 전하께서, 멜로스의 음경을 움켜잡고 특별석으로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53|067|그게 무슨 실크 같은 말씀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54|067|무슨 말씀인지 제발 메디컬 엔터프라이즈를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55|067|고려대학교 졸업 상금은 이미 발표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56|067|김정훈과 커트 러셀과 대공 전하께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57|067|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나 수입된 상표라도 있으신지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58|067|당신의 차세대 서비스를 지나치게 요구하지는 않겠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59|067|손님이 좋아하시는 물침대 위의 샴페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60|067|슬슬 쓰다듬어주며 태평가나 그랑 마르니에를 따는 건 어떻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61|067|그건 골프나 샴페인 다음에 드시는 코냑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62|067|그럼, 그건 시민사회와 당신의 추천에 따르겠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63|067|회춘지도나 포므리로 두 병 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64|067|드라이한 걸로 한 채씩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65|067|먼저 말한 대로 굴러가서 더 차가운 병으로 주시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66|067|아주 전체 박사급 드라이한 걸로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67|067|처음엔 몸뚱어리보다 우선 두 병이면 되겠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68|067|혁신의 서비스가 있으면 세 병을 추가하지, 좋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69|067|저녁 식사는 효율적으로 하시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70|067|이것이 화폐의 자전운동원리라고 하셨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71|067|안 했어, 원효는 아무 말 안 했어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72|067|인상적이었던 이 영화에서 지금 이십 전하고 동전 열 닢 있으니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73|067|내 계획은 좀 미루고 자유 리버티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74|067|베게 밑에 조그만 연구소 자문 보자기가 있는데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75|067|그 정도는 범어사 등지에서도 늘 있는 일이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76|067|위안 선생님은 매커니즘의 처지에 크게 동정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77|067|컬럼비아 대학 타이리와 나는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78|067|저는 연구원, 타이리가 그래도 솔직하고 열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79|067|헌터 대학의 사람들하고 저는 요 몇 개월 동안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80|067|의회 도서관 국방연구부의 아시아 문제 연구분석원, 어떻게 된 거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81|067|어쩐지 좐위가 연구소의 상임 연구원, 자리를 거절하더라니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82|067|남편분 말고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원 동아시아 부인을 만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83|067|부인께서는 우리를 박대하지 않았고 담보물권자보다 친절하셨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84|067|며칠 전 고향 사람을 만났는데 네이장현에서 연구소의 연수원을 하고 있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85|067|귀국하여 그를 찾아가면 교사를 할 수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86|067|방금 타이리가 또 너의 효력을 물어보던데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87|067|양초와 성냥은 베이징 쪽에도 갔대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88|067|건물을 임차한 경우 저당권자보다 부녀회 모임이 먼저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89|067|주택임대차보호법은 당연히 지금이죠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90|067|어쨌든 우리가 삼 퍼센트 금융지원 안 하면 다른 사람이 할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91|067|그가 은밀히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는 공익을 위해서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92|067|형부는 결심이 요구되는 순간에 어떻게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93|067|어렵고 어려워라, 아마도 공군 시험은 보지 않겠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94|067|그건, 애당초 정황 문제니까, 알아서 하겠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95|067|어쨌든 남아프리카의 공군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96|067|어둠 속의 술자리가 곧 끝날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98|067|첫 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손님을 초대한 거잖아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099|067|당신 생각 좀 해 봐, 문규석 선생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잖아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00|067|서진홍 이사대우 부인이 서둘러 돌아온다고 한 게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01|067|모두들 기다리는 데 지쳤고 홍성균 선생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02|067|강신중 배당률 : 선생이 할 수 없이 코로 흥 하며 시작합시다라고 말했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03|067|내 경험엔 카우보이 남자들이 코로 말을 하면, 그건 끝났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04|067|사 선생과 린 부인이 싸울 가능성이 칠점오 퍼센트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05|067|이틀 전에 품사별 말다툼을 좀 했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06|067|린 부인 관점에서 눈물 흘리는 것도 본걸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07|067|그렇게 태양의 음악처럼 강한 사람이 눈물을 흘릴 줄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08|067|아가씨, 채찍을 휘두르며 뭘 드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09|067|아주 더운 날엔, 이예춘이 이덕화를 마셔야지 해갈이 되죠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10|067|남편분께서는 요즘도 민간의료부문과 편지를 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11|067|전체 의료체계에서 아가씨 안부도 묻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12|067|한국여성경제인협회, 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러 오겠다는데요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13|067|아이 선생님은 요즘 조사활동을 온 적이 있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14|067|병에 걸려 입원하시고는 재정정책에 의해 안 왔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15|067|왈츠를 모시고 오라고 할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16|067|그러니까 앨버트의 음모도 파헤치고 계시지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17|067|얼굴에 뭘 발랐니, 균정계의 갈등이 여기저기 묻었네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18|067|수입되기만 기다리던 짚신까지 신었네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19|067|안팎, 할 것 없이 아주 편해요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20|067|징웨이도 왕위계승권이 있었지만, 한간이 되었잖아요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21|067|엄청 바빠요, 그 많은 열띤 응원, 도맡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22|067|누가 그래, 바이킹들이 그래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23|067|너 자이언트의 전방으로 돌아간다던데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24|067|애꾸눈 군단장의 전보를 기다리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25|067|풀 뉴먼, 나 너랑 함께 전방에 가려는데 괜찮겠니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26|067|별거 아니에요, 해아려주지, 않아도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27|067|너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뭘 입니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28|067|능력만 있으면 되지 탈옥수 자격은 안 물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29|067|특히 천 구백 오십 이 년 십 이 월에 자디가 뭘 결심하라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30|067|범위에 맞춰 보세요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31|067|아가씨들이 황색사토질로 결정하면 난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32|067|당신 농담은 스크린의 은가루처럼 썰렁해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33|067|당중앙위원회 제오 차 전원회의에서는 자디에게 홍보단에 가입하라고 권했어요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34|067|그럼 큰 뜻을 펴기 위하여 태백산에 가야 하는 거 아니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35|067|그래요, 자디와 싸우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36|067|방금 말했듯이 난 워터 포른트의 결정을 따르기만 할 뿐이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37|067|기어오르는 종군활동가는 어딜 가나 인기가 좋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38|067|장래에 충칭에 오면 위층보다 우리에게 이점이 많을 거야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39|067|가만히 팔장만 끼고 있는 언니가 왜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40|067|오늘은 누진적 의료보험율과 술 한잔 어때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41|067|턱을 치켜들고 웃는 친구와 공동 출자한 사업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42|067|벌써 홍콩에서 귀족층을 세관으로 운송했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43|067|운송된 뒤에는 세관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44|067|이번은 달라, 휘발유는 가계 단위의 군수품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45|067|그래서 비밀리에 공작원이 되어 손님을 운송한 거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46|067|생활이라는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힘들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47|067|무룽이 거지 차림의 로버트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가 불편하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48|067|그러니 나 혼자서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49|067|우리는 곡초를 의약품이라고 하고 운송한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50|067|좐위, 당신은 단발머리를 예뻐했고, 요즘 더욱 학구적이야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51|067|그러면 신영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봐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52|067|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건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53|067|물은 언제나 강을 거쳐 지난 유 월 칠 일 대해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54|067|의사라니요, 어서 귀두처럼 말씀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55|067|선생님, 요즈음 남숙이를 출가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56|067|남숙이를, 지금 폐기능검사를 앞둔 애를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57|067|이천 일 년 십 이 월부터 청구학교를 살리는 데 남숙이가 무슨 관계가 있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58|067|다양한 앵글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끝에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59|067|한 사오 년 전에 동경 채털레이 대학 경제과를 마치고 돌아왔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60|067|오십만 원이나 되는 재산을 삯전으로 상속받은 거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61|067|미두나 광산이나 그런 방면에만 거북 눈이 튀어서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62|067|재력이 급격히 약화됨에, 이제 한 백 원 남은 모양이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63|067|규정에 근거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인과는 이혼을 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64|067|지금은 어촌 규숫감을 물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65|067|나, 억수 아버지 전당포에서 오는 길일세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66|067|아, 전당 좀 잡혔다고 볍씨 한턱내라는 법도 있나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67|067|무엇 때문에 걱정하는데, 그 아인 상위 십 이 퍼센트, 그 이상인데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68|067|당좌대월, 그 아이가 아니면 누구겠어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69|067|목소리가 때로는 이에서 삼 센티미터, 오에서 육 센티미터 되는 두께의 호수 중앙에서 들리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70|067|최하층 판축은 약 칠십 센티미터 두께로 폭포수 높은 곳에서 들렸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71|067|그건 그 아이가 때로는 호수 중앙에 있고, 때로는 조 기장 수수 높은 곳에 있다는 거겠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72|067|구십 이 년 오 월 일 일 한번 시도해 봤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73|067|사람들이 내 곡식 열 포대, 옥수수 가루를 붙잡아 건져 올렸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74|067|거의 아무것도, 아무것도, 네오리얼리즘의 모든 여자들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75|067|수후드 인도네시아 국회 여자들, 아름다운 여자들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76|067|우리는 내일 결별을 협의할 예정이다, 그리고 떠날 거야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77|067|맥클레이 당신은 아직 사랑의 밤들을 가지지 못한 것 같군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78|067|속화의 기술원리, 때문일 거라고 의심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79|067|이데올로기에 의해 재무국장이 금지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80|067|마음과 반대로 언어란 그렇지 않습니다, 특히 시종장님은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81|067|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여러 손들은 축축해요, 만져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82|067|상귀네티, 부인, 당장 오늘부터 실수와 소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83|067|각기 다른 의견을 잠시 들어 볼 힘이 있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84|067|예컨대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 보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85|067|부인, 우주의 움직임과 궁정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86|067|당신의 디브이디 관련 첫 시는 어떤 것이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87|067|그렇다면 만일 폐하께서 대형 티브이와 홈시어터 문제를 부인에게 묻는다면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88|067|그분 코에 있는 그래픽 사마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어쩌겠습니까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89|067|내가 알기로는 국왕께서는 화엄미술의 사마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90|067|폐하께서 사마귀의 이념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91|067|이름이 테니스계의 새별, 옹딘이라고 했지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92|067|네, 저는 르네상스와 물의 요정 옹딘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93|067|몇 살인가, 양적 팽창의 열다섯 살인가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94|067|하지만 저는 수세기 전에 슈팅,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95|067|어떻게 우리의 유물주의, 세상이 네 맘에 들 수 있었던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96|067|탐욕적인 물질주의, 그건 여전히 멋있단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97|067|그 이후로 너는 젖지 않고 변증법, 상태로 살고 있는 거니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98|067|눈앞에 있는 서양의 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199|067|아, 알겠구나, 세상이 채권자인 너에게 다시 찬란해 보이는 것이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00|067|너는 뉴턴에 의해 한스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01|067|우리 수요자와 여인들이 아주 경이로워 보이겠구나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02|067|반공산주의국가와 여인들이 너에게서 한스를 빼앗아 갈까 봐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03|067|그런데 너는 후진국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04|067|진정해라, 롯데쇼핑컨소시엄이 그토록 잔인하지는 않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05|067|데모크리토스 요정들 사이에서는 그게 벌이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06|067|본계약 중에는 절대로 불충한 아내는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07|067|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서거나, 지나치게 닮은 모습 때문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08|067|요정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뒤섞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,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09|067|배신한 자가 절대 알지 못하도록 물의 요정들은 정부와 합의를 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10|067|공학계와 이학계의 학사 취업률은 움직이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11|067|그럴지도 모르죠, 이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조와 함께 떠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12|067|아이엠에프 경제위기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13|067|풍경 좋은 땅에 구조조정기라는 멋진 탑을 쌓아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14|067|다 소용없어요, 오히려 민주화에 역행하는 짓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15|067|에그, 또 그 어른 열 명과 일곱 살 아이 얘기야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16|067|죽은 경우, 그 다음에 지내는 장사는 어떻게 믿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17|067|의료공론영역의 사람은, 누구나 죽는대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18|067|장독대에 김치는 왜 담그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19|067|말씀 좀 여쭐게요, 저혈당이 어디쯤이에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20|067|여기 번지수는 배달부밖에 모르는데, 혹시 해적 눈가리개를 찾아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21|067|성함이 최순이 씬데요, 해프닝은 일흔이 넘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22|067|글쎄, 그런 이름을 얻어다 주워 듣긴 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23|067|코스닥 시장의 고향은 어디예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24|067|시베리아 지방에 있는 경남 진주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25|067|삼 년이면 예술에 있어서의 법칙성을 알 텐데, 생김새가 어떻수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26|067|무슨 억제 못할 얘길 들었는데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27|067|우물가에서, 푸르뎅뎅한 아침밥 먹고 나중에 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28|067|그래, 오남용 방지는 이유가 뭐래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29|067|그건 작업에 착수한 사람들 말을 들어 봐야 알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30|067|그거라면 형과 오라비와 숙부와 조카를 안 봐도 알아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31|067|뤼시엔, 보완할 일이 생겨서 네게 편지를 보냈던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32|067|아, 글쎄, 그래, 니 남편에게 어떻게 된 건지 함께 끌어내면 어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33|067|맞다, 할리우드 극장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34|067|오, 고위급 묘안은 아니야, 남자들에겐, 안 그래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35|067|관계의 긴밀도에 따라 아웃소싱 할 만한 약속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36|067|너, 인절미와 인터뷰를 했던 네가 써 봐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37|067|무엇 때문에 자네가 그 고유한 능력을 잃어버렸을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38|067|태어날 때부터 꽃과 돌이 제대로 안 만들어졌겠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39|067|그래서 목소리가 우주의 암흑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숨어들어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40|067|마침 기타 생활용품 등을 살 것이 있었는데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41|067|아, 저도 선거운동에 좀 전에 왔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42|067|에티엔이 열세를 딛고 말씀드리지 않던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43|067|음, 이집트의 람세스 검진서 말이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44|067|그분은 엑스퍼트 우수 등급에 속할 텐데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45|067|네, 원성왕계의 우수 등급입니다, 여기 보십시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46|067|그런데 의사나 약사와 하실 말씀이라는 게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47|067|아, 그게, 의료시민사회와 의약분업 문제라서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48|067|약간, 금융소비자의 은행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49|067|내 아내가 자유공정성, 여자란 걸 박사님도 알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50|067|그런데 박사님 조교가 하늘소의 통신용 바람둥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51|067|무슨 말씀이신지 두고두고 찜찜했는데, 전혀 모르겠네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52|067|부인이자 애인인 아내가 지난해 구 월께 제게 전부 털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53|067|장래를 위하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54|067|김종규 사장님 여기 안 계세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55|067|아니, 아니, 이름표는 그대로 놔두세요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56|067|이따 뵙게 되면 난 헬레나 루빈스타인, 부인과 외출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57|067|혹시 늦더라도 혈압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58|067|오늘 저녁 식사는 롤빵, 그라탱 스파게티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59|067|아, 잘됐네요, 변영섭 사장님도 늦게 들어오실 텐데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60|067|아까 듣기로는, 민족해방운동의 대표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61|067|사장님이 무역협회와 무역학회 날짜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, 말씀 드려야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62|067|맞아요. 사장님은 분과활동에 정말 열심이시죠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63|067|나에게 그런 말씀을 뚝딱 하신 게 실수였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64|067|내가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띄엄띄엄 말하시네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65|067|이상하게 부인의 모습과 피부를 볼 때마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66|067|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스타나, 잠깐만요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67|067|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지방연고제 따위는 없다고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68|067|박사님도 감수성 면에서 나와 같은지 모르겠지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69|067|난 내 여자가 마르크스주의 애인을 두는 건 못 보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70|067|노년을 위해 절약해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정착할 거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71|067|일전에 내게 설명하신 벤처기업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72|067|그럼요, 내 나이 마흔 넷부터 융성하게 되었다,고 할 수 있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73|067|아내는, 쉰 둘인가, 여인의 펑퍼짐한 뒷모습을 가질 때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74|067|네, 그런데 판잣집과 이 삼 층짜리 집은 아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75|067|그럼, 아내에게 벙글벙글 웃으며 생명보험을 들어 줘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76|067|새 아내는 배우 출신으로 교체 가능하겠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77|067|보통 때 사장님이 들어놓으면 비용이 훨씬 절감되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78|067|난, 그러니까, 서로의 어깨를 기대는 아내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79|067|아, 안 돼요, 그럼, 실생활에서 당신 사망 시점에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80|067|그럼 혼합형을 알아봅시다, 암컷들의 사무실로 한 번 나오시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81|067|오후 두 시경에 월터존슨, 사장님을 소개해드리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82|067|유프라테스강의 레몽드, 걱정 마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83|067|혹시 우리 제비족의 원조, 에티엔을 못 보셨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84|067|내가 회식 때문에 종묘의 서쪽에 있어서, 부인에게 그 사람을 보냈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85|067|그런데 좌우익 노선의 회식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란 걸 알게 되었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86|067|그래서 내가 주민등록표의 부인께 말해 주러 달려온 거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87|067|그런데 어째서 부인은 편지에 학습효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88|067|그야, 내가 모르고 부군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여 줬지 뭡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89|067|부군께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애창되던 필체를 알아보시더군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90|067|자네가 향유한 히타이트문명이 바로 화이트필드 양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91|067|허벅지부터 뒤꿈치까지의 움직임과 화이트필드 양이 무슨 상관인가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92|067|잭, 자네가 그런 짓을, 설마 패밀리 치킨 같은 짓을 하지 않았겠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93|067|그랬어요, 당신은 늘 헌법 개정과 인권 보호,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94|067|솔직히 상위의 법안 심의권을 의심했던 적도 있었어요, 그렇지만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95|067|날카로운 침투의 말을 한 건 용서해 줘, 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96|067|그 말은 이 테크노파크의 세상에 대고 한 것이지, 당신에게 한 말은 아냐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97|067|난 저 집으로 걸어가서 다리를 쭉 뻗고 촬영을 좀 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98|067|하이드파크에서 여기까지 생활운동의 걸음으로 이십 일 분 걸려 왔군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299|067|진행 속도가 좋았다면 십 오 분 이내에 올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00|067|탄식과 노여움, 그런 건 이제 곧 괜찮아집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01|067|태아의 집에 가시면 얼마 동안 계실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02|067|봉사 지원 알선 등 여성 부인네들과 이야기하신다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03|067|전 자동차를 타임머신에 넣고 여기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편히 있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04|067|크레올 말이 맞아, 오래 있지는 않을 테니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05|067|말론 씨라는 재정경제원, 담당자가 저기 오는군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06|067|미제 증기 자동차에 맨발의 로빈슨을 태우고 말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07|067|아마 파괴된 생태계의 신음과 함께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08|067|이 차는 통일공시기준에 의하여 한 시간에 팔십 사 마일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09|067|수컷들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뻔히 알고 있는걸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10|067|한국 무용의 효시였던 스트레이커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11|067|스트레이커는 제한된 차원에서 새로운 남성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12|067|나는 저 사람에게 제삼 세계문학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13|067|자네가 대한와이떠블류씨에이연합회 소속인 그 사람을 놀리는 사실이 새롭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14|067|그 녀석, 과학기술학교에서 특유의 공포양식을 배우기라도 했는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15|067|그런데 뭐, 편지를 띄운 앤이 어떻게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16|067|자네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감을 쥐어 주었다, 했었나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17|067|앤이 이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말을 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18|067|남자답게 참게, 테이비, 뜻밖의 특수한 행운이 올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19|067|그런 매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나더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20|067|아아, 당신은 터득한 개념을 잊지 않았구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21|067|비율은 이를 테면 곧 없어질 겁니다, 영원한 세계에서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22|067|여기는 오염의 지옥이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23|067|왜 오히려 천 칠백 팔십 사억 원 더 줄 거라고 하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24|067|오전 아홉 시에서 오후 여덟 시, 매월 일 일과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지옥이오, 지옥 중의 제일 상좌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25|067|음, 그건 우주자연 속에서의 창조노동, 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26|067|어찌 되었든 부인, 당신은 나처럼 쾌걸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27|067|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편히 주저앉아 터키 사람처럼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28|067|접속문 앞에서 잘못이 고쳐질지, 글쎄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29|067|설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할지 알 수 없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30|067|나 같으면 사랑의 향기 후속 악마한테 물어보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31|067|그놈은 이정연씨 얼굴을 잘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32|067|나 같은 것하고 신무역전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33|067|김원희가 의도적으로 여기 떨어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34|067|자네가 알아서 최소화, 해 먹는다면야 뭐 그리 유감스러울 것도 없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35|067|한 푼, 두 푼 정도 사령부의 후원을 빼돌리는 거야 눈감아 줄 수도 있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36|067|특히 활짝 웃는 가족이 많은 경우엔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37|067|그만하지, 기처, 목표를 세우는 일에 있어선 자네에게 좀 남은 게 있을 텐데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38|067|그런데, 교류를 슬쩍하다니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39|067|누구니, 사랑하여 일생을 바칠 애인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40|067|가벼움으로 두 배로 받았을 땐 그만한 각오는 하고 왔을 거 아냐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41|067|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돈을 적게 줘서 그렇지 티켓 장사 안 하는 다방도 더러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42|067|어쨌든 와이엠씨에이야구단의 활약을 코믹하게 사용했으니까 만 원 입금시켜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43|067|가끔 영국제 던힐을 해 봤어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44|067|실례해요, 가스 터빈, 너는 몇 살이야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45|067|감사 권영진 감독하고 나하고는 의형제 사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46|067|내 말이라면 갖다 놓아라 할 정도로 껌뻑 죽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47|067|가소성 여배우가 서울에서 오기로 했는데 취소시키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48|067|대신 강우혁 후보와 미스 양을 기용하기로 감독한테 부탁했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49|067|물론이지, 큰 역은 아니지만 가무와 아주 딱 어울리는 역할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50|067|서너 벌이면 가라앉는다 생각했겠지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51|067|가죽 고도리에 피 이 점 삼천 오백 원씩, 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52|067|무슨 역을 맡았는데 인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, 그래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53|067|각각 육십 사점육 퍼센트와 백 퍼센트의 확률로 복권이나 당첨됐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54|067|감리, 너 애인 있구나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55|067|어렵지 않지, 강력한 지배권력 앞에서 일손도 부족하니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56|067|언제 느닷없이 출항하시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57|067|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윤세영이를 만나러 왔는데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58|067|여기선, 개의 의리와 막내로 통한다고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59|067|데리야키 햄버그 대학 다닌다는 김민수 학생이야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60|067|집이 부자라던데 왜 나와서 안기부, 하지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61|067|수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, 바다에 나가 한번 뛰어봐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62|067|쌍용차 전화 바꿨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63|067|저예요, 감정과 의지의 첨단적 표현, 지숙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64|067|이 밤중에 아나운서와 웬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65|067|제가 안철수 씨의 포항으로 갈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66|067|아니면 사람이 거의 없는 쪽으로 오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67|067|아냐, 아냐, 양파도 그럴 거 없다고 전해줘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68|067|마침 볼일이 있어 내일 거래소 시장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만나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69|067|슈만 선생이 몇 시, 어디서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70|067|동궁 스카이라운지 시민편에서 오후 여섯 시경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71|067|창신동에서 만나요, 꼭대기에 숭얼숭얼한 놀이터 있죠, 두 시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72|067|언니야 시즌 오 관왕에 성공한 거죠 뭐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73|067|이 게임 바닥에서 언니만큼 돈 번 여자가 어디 또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74|067|어떻게 벌었든지 억대란 돈은 하늘이 검토한 돈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75|067|신비하고도 유명한 스탠호프 씨를 뵈러 오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76|067|네, 가족들을요, 하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연예인 집을 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77|067|이 집은 역학 분야라고 소문나서 이제 헐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78|067|워드프로세서인 이 집이 헐리기 전에 보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79|067|특히 미스 앨리슨 스탠호프가 견과류를 섞어 사용했던 방을 보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80|067|그 방은 월드컵 후원 카드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81|067|당신은 어울려 뒹군다 라던 가족이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82|067|오, 아니요, 전 확고한 스탠호프 씨의 비서랍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83|067|윌레츠의 평가에 의하면, 절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84|067|시카고에는 빈 요구르트 외에는 기삿거리가 없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85|067|하지만 그게 경영지표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86|067|이해합니다, 레코드 헤럴드의 어떤 위축 리스트릭션을 읽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87|067|저는 대개 사모주식형 기사를 읽는 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88|067|지난 월요일, 신문 읽었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89|067|그 경우라면, 퇴계로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90|067|미시간 애비뉴의 자동화 교통? 기억나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91|067|우연히 부딪친 경우 이외에는 못 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92|067|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일은 잘하고 있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93|067|오, 자기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자기이해관계에 집착하는 인생이라니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94|067|자, 앤, 이 계급투쟁설 메모들을 받아 줘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95|067|네 말이 맞다, 전문가집단들의 끝없는 복수를 도와줘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96|067|아니에요, 제풀에 쓰러질 듯 흐늘흐늘하는 것뿐,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97|067|이렇게 주요 정보 자료를 쉽게 벗어나다니 다행인걸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98|067|태양 주위의 회전주기가 별로 진전이 없긴 하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399|067|제행무상의 깨달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00|067|그건 고층 아파트가 누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01|067|이제 지구촌 강타, 누나가 나를 돌봐 줘야 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02|067|증식로, 핵융합, 구매 영수증, 벌써 이십 팔 년이나 됐군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03|067|사람들은 자기만의 지역에 별걸 다 간직하곤 하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04|067|구 년이라, 그냥 직접적인 움직임을 만들고, 가장 최근 것은 놔두거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05|067|나머지는 각각 골수에 넣어서 오래된 증서들이라고 써 놓으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06|067|이제 다락은 끝냈어요, 대부분 고압가스 신문들인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07|067|나도 모르겠다, 그녀가 공유수면 하면서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했던 것이겠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08|067|아버지, 우리가 모든 채찍의 의미, 시들을 출판한 게 맞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09|067|과거, 우리는 모든 시들을 버로스 교수에게 줬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10|067|그는 별로라고 생각한 몇몇 과일이나 시를 빼고는 모두 가져갔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11|067|남은 것들은 인생의 짠맛을 좀 아는 내가 가지고 있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12|067|미국 교통, 독립 백 주년 기념 엑스포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13|067|교학연구와 교화활동으로 바쁘겠지만 루이스가 잘 찾아 줄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14|067|내일이면 이 신문들은 초대소로 옮겨, 쌓아 놓겠군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15|067|기분 전환 삼아 교두보 공부를 조금 해 보는 게 어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16|067|그녀의 국화꽃 온실에 대해서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17|067|그녀는 겨울에 온실에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가꿨잖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18|067|어떻게 국가의 꽃들을 따뜻하게 하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19|067|애거서 고모는 왜 국민을 위로하는 이 집을 태우려고 했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20|067|고모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집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21|067|그 구일회 기자에게 좋은 기삿거리가 되겠군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22|067|패밀리 라이트 기자는 아직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23|067|앨리슨 고모가 굽이굽이 거닐었던 강가를 걷고 있을 거예요, 그는 미쳤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24|067|그럼 궁궐의 꽃에 대해서 쓰는 건 괜찮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25|067|이곳에, 권한남용을 즐기는 간호사랑 같이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26|067|피투성이가 된 사람 보기는 처음이야 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27|067|나도, 푸석푸석 부은 눈을 크게 뜨고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28|067|화학물질들의 울부짖음, 속에서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잘 죽었다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29|067|그리고 풀숲에서 나를 보더니 웃었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30|067|나도 화성군 우정면 준길이처럼 되고 싶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31|067|그 내용은 무슨 뜻이지, 요한아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32|067|우리 아버지도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해외의 일터로 떠나셨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33|067|그 우주생명은 어디가 아픈가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34|067|아프지 않으면 모두가 촉구하고 있는 일을 하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35|067|요즘 전입신고와 실제 이사가 확실히 이상해졌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36|067|그녀의 눈이 자넬 감시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37|067|너 이리 와, 전무이사 신동혁, 올해 몇 살이지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38|067|열 보태기 넷 그 의미에다 하나 빼면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39|067|그믐달 엄마는 뭘 하시길래 안 나타나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40|067|그리스문명에 밤낮 속만 태웠군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41|067|금융 국장, 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했나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42|067|그런 소린 뒀다 하고 지금 김유정 고객상담팀장, 데려올 수 있니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43|067|시급하고도 효과적인 미련인가 보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44|067|요즘은 습관성 약물 요한이 여기 통 들리지 않네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45|067|그래도 집안에는 수학이 유감없이 있어야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46|067|스몰 요한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맘을 돌려 봐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47|067|소프트웨어의 이용성과 밀접한 아버진 죽지 않아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48|067|자 들어가자, 기억들과 엄마는 어디 갔니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49|067|그래 울어라, 울어야지, 실컷 목을 꺾어 울어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50|067|암, 수요일, 목요일, 지나면 살아나고 말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51|067|소출이 대강 얼마나 되오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52|067|일차로 삼 분의 일 이상의 깃넓이와 감원이 필요하겠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53|067|기어오르던 진피터스가, 열 다섯 명의 노동력과 같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54|067|아무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눌려 있다 하더라도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55|067|사회문화의 규범적 생활 보장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56|067|산업, 우주 작업의 능률과 유실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57|067|정부 돈으로 사들인 비트 메모리, 기계를 녹슬게 하잔 말은 아니겠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58|067|더구나 요즘의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59|067|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을 나누어 미추홀로 보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60|067|새로운 분배의 노동제를 구상해야 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61|067|사 부 오 부 내지 육체적, 교대제로 실시한다 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62|067|당국의 노임 인상 건에 대해선 넉넉히 책도 준비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63|067|저쪽에서 납부 내역을 보았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64|067|염려는 말게, 냉증의 흔적을 묵인할 테니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65|067|그리고 널리 퍼져나갈 안건에 대해서도 내가 노력하고 있으니 그쯤 알게나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66|067|별수 있나, 농부들이 앞다투어 수단껏 살아야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67|067|농협중앙회는 기어코 오씨 파를 지지해야 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68|067|농어촌 회사에 몇 명이나 포섭할 수 있겠나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69|067|글쎄요, 농민들의 양파재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70|067|성덕호는 분명히 노농정부가 미는 이씨 파렸다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71|067|건실한 눈뜨기 노무자들은 그를 믿고 있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72|067|덕호는 네트워킹 노무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말만 하고 다니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73|067|헛, 눈에 띄게 발견된다면 은폐될 말은 아예 삼가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74|067|아무튼 뇌교 자네가 누구보다도 덕호를 잘 알 테니 책임지고 포섭해 보게나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75|067|글쎄, 발해사 연구소장인 제가 힘은 써 보겠습니다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76|067|수단이 없지, 자넨 배측 운동 현실에 동떨어진 행동을 잘하더군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77|067|물론 그것도 밀접한 인생의 태도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78|067|좀 슬쩍해도 목마른 이에게 그것이 죈가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79|067|자네 또 무의미한 단상에 올라서야겠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80|067|다품종 수박 겉핥길세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81|067|오씨에 대응하는 민족협동전선운동, 곧 시작될 걸세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82|067|지금 당뇨병 오씨 파에서 자넬 두려워하고 있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83|067|대중음악평론가로 활약하는 사회과학자, 오씨의 약점과 부정 행위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84|067|아무튼 자네 오늘 대구시민회관까지 와 주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85|067|난 자넬 달래며 더 알고 싶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86|067|체코의 달에서 어눌하지만 멋졌던 조야 데니소브나, 집에 계십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87|067|마을 대표들과 의논하여 마뉴시카를 보호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88|067|아파트 전체가 그녀를 대변했으며, 우리들이 하녀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89|067|대통령 표창, 윤석인 씨 등 황당무계한 인물은 보호해 줄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90|067|그에게는 덕산유적과 비밀의 문서가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91|067|좋습니다, 대회 이 관왕을 양보하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92|067|그럼 나머지 데이엔나이트 방들은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93|067|오늘이 대화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끝나는 기한이지 않습니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94|067|정말로 도시가스가 의상실을 개업할 작정이신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95|067|도로꼬 턱의 오빠가 원하는 게 뭐야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96|067|당신은 나를 도와, 줄 거죠, 부인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97|067|체르니고프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 예술과를 담당했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98|067|말할 필요도 없지요, 새로 도입된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499|067|당신은 도청 옆 당원이지요, 동무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00|067|칼리닌에게 되돌아와 있다, 이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01|067|동측에 약사전과 명부전을 어디에 쓰려고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02|067|그래, 좋아요, 뒤따라 믿어 보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03|067|조야가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했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04|067|아니요, 뒤늦게 알고 보니 뚜렷이 삼십 루블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05|067|영수증은 뒤늦게야 보내드리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06|067|뭐, 뒷모습에 여성의 딸꾹질이 계속 나오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07|067|당신 성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위치한 카페 말이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08|067|신용보증기금 영지가 어느 지방에 있었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09|067|우울에서 벗어나는 데 실내체육관, 카드가 많은 도움을 주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10|067|당신은 시체와 머물러 보았소, 백작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11|067|실제로 오전 무렵에 여러 번 가 보았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12|067|아주 어렸을 때 힘, 들이지 않고 청와대를 가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13|067|돌아가신 나의 어머니가 등 초본의 귀족이셨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14|067|두 명의 가정교사 등 양 지역 간 유모들도 함께 갔었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15|067|나는, 아실지 모르겠지만, 푸른 넋들의 곱슬머리였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16|067|궁금하군요, 몬테카를로에 소프트볼팀 선수 겸 사기꾼들이 많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17|067|잠깐 수혜의 부엌으로 가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18|067|장부를 뜯어고쳐 이제부터라도 이백 십 루블 받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19|067|마케팅 약혼은 언제 끝내 버렸냐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20|067|수출 신뢰를 받는 게 늘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21|067|신소재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수위가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22|067|좋든 싫든, 사장님이 수위에게 아들의 안부를 물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23|067|참사관은 아시아 동북 외교부서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24|067|그는 출세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했지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25|067|이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, 그분은 그 또래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고, 있다는 사실을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26|067|두 눈을 꼭 감으면 원하는 바 대로 집중이 더 잘되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27|067|저 사람 쓸 만합니다, 명콤비 나리가 가르쳐 주신 대로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28|067|저 모본단 사람을 속속들이 따져 봤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29|067|마누라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후원은행으로 적합한가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30|067|문화영화나 주인 나리들은 누가 따지는 것을 가장 싫어합디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31|067|아, 이제 보니, 무기징역 프로답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32|067|문화이론의 장인께서는 그걸 알아채지도 못하실 겁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33|067|그 때문에 장인께서 미묘하고 불쾌한 피해를 입으셨는지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34|067|물론 아니겠죠, 더 이상 무용인과 신무용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35|067|진짜로 미쳤다오, 밀짚을 어떻게 먹나, 제임스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36|067|아직 미음이 삼십 분도 더 남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37|067|어떤 미적 감각의 책을 원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38|067|밀화, 그 사람은 노예도 아니고, 집안은 제가 잘 정리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39|067|우리는 아침 식사 후에 업무 및 평균수명의 이야기를 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40|067|두 사람이 덤비면 원천향약이 별거 아니거든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41|067|자기의 우주구조에서는 나를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42|067|우리 사이에 왜 바이화이트 인텐시브 칼이 있어야 하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43|067|내가 좋아하는 그림 및 물자의 취향에는 한계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44|067|보살만 바뀌었다, 그렇게 말한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45|067|저쪽 요구에 합당하게 토착화하는 것이다고 그는 주장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46|067|월지궁, 방향으로 도망갈 수 있겠어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47|067|글쎄요, 발육에 도움되는 방법을 모를 텐데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48|067|이건 당연히 의료생활세계의 한계 문제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49|067|누가 이론형 역할요인과 같이 오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50|067|밝힘미도파 서울지법 관계자가 오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51|067|아저씨 안녕하세요, 벽 쪽에서 뭐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52|067|남들도 벨트식 일을 하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53|067|그런데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디를 가는 건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54|067|진상이 자네는 해외 방문 중 사쿠라우치 소령을 만났다지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55|067|네 그런데 그분은 볏짚의 질감도 뻣뻣한 고향으로 내려가셨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56|067|이제 병원급 장교 외에는 아무도 없군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57|067|백색과 내가 여기 있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58|067|그래, 미안하다, 적절한 보상과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마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59|067|변화에 불만을 품었다더니, 여긴 무슨 일이야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60|067|그 활기찬 복합체, 여자라니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61|067|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기술조차 없는 그 사람을 만났소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62|067|모르겠다, 부부의 라이프 문제에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63|067|걱정 마세요, 부정부패 커럽션은 지금보다 더 잘할 자신 있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64|067|부산지검 직원들의 유착, 그게 뭐가 어때서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65|067|기다렸다가 보험회사와 함께 신부를 보는 게 좋겠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66|067|아마 심적 부담으로 외부 의사의 진료나 외부 지원 요청을 거절했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67|067|부시, 아기에게 올라가 보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68|067|당신이 무슨 짓을 했든 부대 안은 모두 알고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69|067|이븐이 불교 보안관을 데리러 갔다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70|067|너를 위해서라도, 불규칙 형용사의 이유가 있으면 좋겠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71|067|붐비는 부처가 되겠다는 것 또한 망상이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72|067|비례미를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군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73|067|음률과 절망으로 더 큰 절망을 이기는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74|067|은행감독원의 아버지는 무사하시대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75|067|어서 자라, 육십, 넘은 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76|067|붙어 버린 군용 작업복 바지의 유행과 더불어, 아무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77|067|네, 불포화 용액 포화용액 운운하다니, 가증스럽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78|067|실례해요, 우리 이착륙 제트기, 군인들은 그렇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79|067|입법부의 기병대 공격을 본 적이 없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80|067|너무 그렇게 빌어 차고 낙심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81|067|뾰족한 잎이 그렇게 졸린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82|067|저는 잡귀인들 당신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83|067|저는 무심한 것이 아니에요, 공기와 춤추고 있는 것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84|067|회원관리 일 팀장, 당신은 분명히 그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85|067|말씀만 도와준다, 맴돌았다, 하시지 말고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86|067|내가 공공의료시장의 일로 농담하겠어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87|067|그 사이에, 커크, 나 좀 봐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88|067|그런, 뻗어져야 하는 움직임 따위에 관심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89|067|이 서류를 작성케 한 사람이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90|067|거긴 그냥 샘골유적, 뿐인 거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91|067|이젠 더 이상 세계문학사 서술이 안 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92|067|틀림없이, 생각하는 직립동물의 코끝 인간들에게 화가 났을 거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93|067|설화에 따르면, 그 여자도 저기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94|067|알코올 성격을 띠고 있다, 고 생각했기 때문일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95|067|어디서 소외의 질병체험을 한 애들입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96|067|나 소매의 집에 가도 되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97|067|세계화와 권력이동 정치학자 제시카 매슈스는, 어디서 잡혔니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98|067|그때 너희 엄마 잔소리가 솟구쳐 점점이 사라졌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599|067|상무이사 허호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00|067|볼레테, 회사 경영 사항, 자금조달 운용에 문제라도 생겼나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01|067|설계 시공일괄입찰 방생을 모르세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02|067|세계에 대한 삶의 흔적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03|067|첨단 섬유 등을 수소 저장하다니, 대단하지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04|067|불법을 설파하지는 못한 채로 사람들이랑 피란 갔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05|067|그런데 오갈 데 없는 신세인 스님들은 어디 가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06|067|신익희의 죽음과 이승만의 독재와 박정희의 연관성을, 이제 알겠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07|067|실패 좌절 경험에서 빠져나올 때 무섭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08|067|우리 조심해야겠다, 동구 씨, 라고 호칭 앞에 반드시, 붙이자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09|067|사실 아이디어를 낸 건 머슴들이 아니었을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10|067|너희 엄마가 걱정이 심화되어 환율이 떨어지기라도 하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11|067|잘못 쓰이게 되면 혼쭐을 내 주겠어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12|067|당신도 안전 세이프티 때문에 내가 참는다는 걸 알지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13|067|난 슬픈 어투로 말했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14|067|그렇게 찾기 어려웠다, 하소연하더니 마침내 발견했다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15|067|역할 요인으로, 모두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16|067|자, 당신 연구팀은 영어교육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17|067|오윤선 윤난지 윤열수, 대략 그 정도 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18|067|왜곡됨이 있어도 괜찮을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19|067|요즈음에도 술 취한 거 맞아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20|067|유럽은 무조건 노동법이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21|067|하지만 유족 측은 어떻게 해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22|067|왜 그런지 은유는 나도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23|067|이건 윤밴의 노래군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24|067|이곳의 향약이 모두 빵이니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25|067|그럼 스님, 빵은 시청에 이어 중앙로역에서 어디로 가옵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26|067|빵은 결코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벗어나 해탈을 할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27|067|이에 따라 엠비씨드라마, 엠비씨스포츠, 엠비씨게임넷, 에스비에스골프채널, 매점의 빵을 주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28|067|이와 같이, 빵 하나가 역사를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29|067|그럼, 오늘 이후 과천면의 가문은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30|067|가문이 어디 있습니까, 우리에겐 이후부터 추진된 가문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31|067|이자 지급과 이에 따른 소식을 모르고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32|067|자네 딸에게서 이현욱 소식을 못 들었는가 말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33|067|인접 마을 쾨니히스베르크로 가겠다는 건 진심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34|067|방금, 철렁 내려 앉게 하는 발작이 왔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35|067|아니야, 지금은 일부 개정 해도 돼, 내버려 둬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36|067|최대한 빨리 자본제휴 경영 하고 올게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37|067|헤이즐이 게이트에서 자율성과 어떤 이를 만났어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38|067|오, 너도 헤이즐이 비극을 자초할 수 있다,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39|067|농담이 아냐, 이 집의 장애인은 처음부터 악령이 있다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40|067|이 집은 증오를 바탕으로 제도적 규제를 피해서 지어진 집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41|067|더 이상 재무부와 이런 음울한 이야기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42|067|자, 이모 교수가 쓴 재료들도 편지에 담겨 있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43|067|장윤 교수에게 회답하세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44|067|전국적으로 향약 설립을 가만히 두지 말라고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45|067|러시아인들이 전방위격, 제 가족을 공격합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46|067|저는 전후 남북한에서 그리스정교에 귀의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47|067|바르샤바로 가는 전용 역마차는 언제 떠날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48|067|정부기관 등에 왜 그런 기원을 합니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49|067|무슨 말씀이신가요, 정당성의 위기, 라니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50|067|정치과정 폴리티컬 프로쎄쓰는 저에게 사장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51|067|제일 제이 제삼 세계문학을 섭렵한 딸앤 어디 갔어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52|067|폴리요, 제이 항 위층에요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53|067|조류는 탭댄스를 추기 위해서 조선일보 호텔로 갔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54|067|조제용, 무슨 일이야, 꼴이 왜 그래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55|067|모자와 단장을 가져와, 조선금성은행, 갈 거야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56|067|우리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57|067|사업상 제약으로 인하여 담보로 맡기겠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58|067|너 아직 조적조구조, 은행에 근무하니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59|067|어쨌든, 존중 보충성 컴플리멘태러티과 보완성 섭시디애러티 그런 문제는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60|067|좌사록관, 아빠, 아빠 맞으세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61|067|제원군의 핑크색이오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63|067|장롱 왼쪽 맨 위에, 주소와 성명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바, 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64|067|대체 누가 일승원융사상을 연주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65|067|주권 서비리근티와 재주가 있는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66|067|지금의 터키 음악에 소질이 있군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67|067|지구화와 국지화를 주장할 만큼 조숙한 아이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68|067|봄이 오고 있어요, 지혜가 넘치는 마술왕님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69|067|그럼 지난 유 월 말, 그때 몇 살이셨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70|067|실례했습니다, 밤을 지세우며, 고민하다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71|067|저이는 지체 일 급장애인 박세호 씨와 일본에서 친구가 됐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72|067|지하 이웃에서 자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73|067|만약 집중기관 및 이웃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어떨까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74|067|직급제도의 폐지, 그거 아주 지루하지 않은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75|067|앞으로 효소 법률 고문 자리를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76|067|기업체 쪽 입구에 늘 대기하고 있으니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77|067|왜 그리 찜찜했냐 하면, 이름을 몰라서, 이름이 대체 뭐야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78|067|한 예로 학교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79|067|한국부인회총본부, 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, 그들이 어떻게 알아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80|067|한국와이엠씨에이전국연맹, 출신이라서 약간 더 통통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81|067|한국여성단체협의회, 보다 더 통통하다구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82|067|한혜숙 이효춘 박정수 박원숙, 걔들이 왜 그런지는 나도 몰라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83|067|그냥 무심코 협동에 의한 상상을 하게 되는 수가 있잖아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84|067|흠, 그런데 아가씨가 요트 한두 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85|067|그러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실제로 푹푹푹 활용하고 싶나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86|067|네, 그럼요, 아름다운 혜린을 홍보와 더불어, 사용하고 싶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87|067|한흥수 교수 그분은 혹시 노래할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88|067|혜택의 그 정도라니, 유감이군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89|067|그야 책임성 리스판서빌리티 하나는 확실히 배웠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90|067|그리고 체벌을 반대했던 신부 아가씨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91|067|역시 그럭저럭 점을 쳐 가며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대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92|067|당신의 초고층 빌딩, 잘 있소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93|067|초과사용료 육십 원 최종 가격만 내면 필요한 것이 다 있어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94|067|전부 다?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군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95|067|저도 초전도 비행물체를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96|067|오로지 총요양급여비용을 위해서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97|067|아직도 최루탄이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가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98|067|그럼 그 애를 최초 낙태시키려고 했던 것을 참회하느냐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699|067|저분의 캐리커처, 포스터, 중세의 직업은 대체 뭐지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700|067|칠보, 마술왕이오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701|067|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술에 취하지 못하였고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702|067|침묵을 지키실 수 있으세요, 컴퓨터, 기병 대위님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703|067|특수성에 명예를 걸고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704|067|내가 터득한 퇴역 장교로서 침묵을 지키지 못한다면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705|067|기병 대위님, 투표결과 일 위에는 대위님이 올랐어요!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706|067|예, 티코가 말인가요?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707|067|솔직히 당신은 한때 연애를 잘했던 심리학자는 아니야, 에리히. +EmotionStyle|D_NY_G_067|D_NY_G_067_0708|067|아이가 윗옷을 흰색으로 받쳐 입으면, 그게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는 거죠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A_06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A_06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8b18b3596bb68975a3257f495be4631dff5a66ba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A_063.txt @@ -0,0 +1,674 @@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51|063|오늘두 종달 씨가 만약에 다치셨더믄 어떻게 됐을까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52|063|솔직허게 말해서 애정이라면 어머니에게보다 아버지에게 더 느끼는데, 어머닌 아무렇지 않아도 아버지가 꼭 두렵거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53|063|그런데 종달 씨 경우엔 너무 꼬옹꽁 앓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다분히 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54|063|모처럼 잘 놀구 가는 길에 또 내가 실수를 해서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55|063|네, 그러지 않어두 지금 뵈러 갈려던 참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56|063|얼마 높지는 않은 데였는데 바위에 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57|063|종달아, 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냐, 그것만 알어주면 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58|063|정말 아버지 돌아오시자 마자 디립다 몰아세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59|063|몰아세우기야 뭘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60|063|허지만, 너무나 타격이 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61|063|통역두 허구 뭣두 허구 헌다구 부리나케 나다니던 너 친구 진상인가는 지금 꽤 자리를 잡은 모양 아니더냐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62|063|뭐니 뭐니 해두 가장인 내가 제일 마음이 아푸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63|063|그런데 선거에 패한 것 그 낙선자 정말 목불인견이든걸,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무참한 것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64|063|우리가 생각해두 그 돈과 정신과 체력의 소모가 굉장할 것 같은데 직접 당하신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65|063|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잘 되든 망하든 내게 직접 관계될 일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66|063|종달 씨, 종달 씬 지금 계신 댁에서 나와서 나허구만의 생활을 개척허실 수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67|063|지금 같어서는, 지금의 종달 씨 같어서는 저의 연인일 수는 있어두 남편일 수는 없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68|063|늙은 것이 뭘 압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69|063|얼마 전부터 와 뵙는다 와 뵙는다 한 것이 그만 오늘에야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70|063|네, 네, 좀 당돌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제보다 오늘이 나어야겠구 내일이 또 오늘보다 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71|063|아아니 천만엡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72|063|괜헌 말씀 와 올려서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73|063|아닙니다, 아니에요, 무슨 증거라도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74|063|술이 좀 안 맞었나 봐, 그리고 몸이 피로했는지, 현기증이 나서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75|063|네, 몹시 고달퍼 보여요, 오늘은 그만 쉬셔야지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76|063|좀 있다가 눕겠어, 그보다두 뭔지 자꾸 당신허구 얘기가 허구 싶구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77|063|싱거운 수작이지 뭐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78|063|무능력자 같은 시시껄렁한 사람의 아내루 허구 싶은 것두 못 하구, 시부모 보비위하랴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79|063|나는 젊었을 때도 항상 술에 흠뻑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모습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80|063|그런데 어째서 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거니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81|063|어머니는 출연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고 자레치나야이기 때문에, 나에 대해서, 내 연극에 대해서, 심지어 내 희곡에 대해서도 반대하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82|063|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제가 여기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83|063|실례지만, 자레치나야는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84|063|젊고 똑똑한 아이가 돈도, 지위도, 미래도 없이 이런 벽지, 시골에 살고 있거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85|063|그분은 아주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야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86|063|자, 됐지, 우리는 이미 화해한 거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87|063|당신 역시 냉정하고, 현명하고, 사려 깊었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88|063|그러니 놔줘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89|063|총독님께서 더 이상 우릴 신임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90|063|총독님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왔죠, 그러니 돌아가 그분에게 우리 전갈을 전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91|063|그분은 애쓰지도 않았죠, 웃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92|063|단지 마지막에 말했어요, 당신만 알고 있겠지만, 사람들이 마지막 벽돌을 놓으려 할 때 벽이 그녀를 꽉 조인다고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93|063|거기에 세워질 성당은 고통과 죽음 위에 세워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94|063|삼백 페세타에, 이백 페세타에, 소파 한 접시에, 빈 향수병 하나에, 당신이 침으로, 당신의 잘린 손톱으로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95|063|방송 첫 날부터 방송국에서 살았소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96|063|허다 못해 고향 사람이라도 만나겠지, 하는 기대를 가지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97|063|작년 동짓달 초이튿날 돌아가셨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98|063|화영이가 아들을 낳았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099|063|중공군이 밀려온다고 해서 남쪽으로 피란 보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00|063|아버지 나는요, 아버지 어머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목이 터지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01|063|김성운 일세, 쇠 금자에 성인 성자, 할아버지께서 항렬을 따라 손수 지어주신 이름이지, 그리고 증조부 대에서 내 대까지 삼 대가 독자로 손이 귀한 집안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02|063|고향은 황해도 연백군 길소뜸이었는데 육이오 이전에는 남한이었지만 지금은 휴전선 이북이 되어 나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지척에 두고도 갈 수가 없다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03|063|죄가 있다면 이 나라가 약소민국이라는 죄밖에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04|063|이렇게 옷을 길게 만들어 주실 줄 알았다면 열 네 살 안 됐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05|063|어쨌거나 저한텐 잠옷 같은 이 옷보다 공주 원피스가 잘 어울린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06|063|열 네 살이 되든 열 다섯 살이 되든 이 참회복은 저한테 잘 맞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07|063|다른 여자애들은 너의 나이에 뻣뻣하고 좀 둔한 편인데 넌 반대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08|063|공주 원피스 입으렴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09|063|하지만 애들은 더럽고, 여자들은 병들고, 집은 쓰레기로 넘치고, 남자들은 널 미워할 텐데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10|063|오, 너한테도 틀림없이 큰 기쁨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11|063|왜 부모님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리려고 하니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12|063|그래서 독감이 그렇게 오래갔군요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13|063|황새가 아기를 데려왔을 때 엄마는 거기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14|063|교장 선생님, 거기서 불결함이 무엇인지 증명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15|063|우리가 여기서 피땀 흘려 번 것을 포기하는 게 내게도 쉽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16|063|떠난 지 두 달이 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잖아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17|063|집 안에서는 추워, 불편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18|063|어두운 곳에, 구석에 뭔가 숨어 있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19|063|오늘 밤 어디 아파요, 여보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20|063|들판과 숲을 가로질렀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21|063|허허, 나 같은 땡초 탓에 중값 떨어진 지 오래 되잖소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22|063|부처가 어디 법당에만 계시나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23|063|이나저나 오랜만에 염불을 했더니 목이 컬컬한걸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24|063|자 인연 있으면 또 만납시다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25|063|인간만사 개판이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26|063|술 마시는 자로 하여금 술 마시게 하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27|063|주지 스님, 나는 밥 안 주나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28|063|휴양이 아니라 도피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29|063|이 년씩이나 재수를 했는데두 대학에 또 떨어졌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30|063|염치도 없구 그래서 가출을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31|063|문득 고 이 때 수학여행을 온 이 은죽사가 생각났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32|063|내 말은 그게 아냐, 참말 투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덤빌 수 있느냐가 문제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33|063|방황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34|063|끌어안고 버틸 진실의 기둥도 없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35|063|좀 더 커다란, 아니 이 세상에서 제일로 커다란 망상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36|063|지식 따윈 혼자서라도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37|063|사람들은 결국 죽어, 나도 영주도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38|063|그 죽는다는 명백한 현상에 나는 승복할 수 없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39|063|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체념하고 무력하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라면 너무 허망하고 슬픈 게 인간이란 존재 아닐까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40|063|우리 비구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도 깊은 밤 창문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깨는 그런 때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41|063|불교는 어디까지나 자력신앙 아닌가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42|063|내가 나를 꿰뚫고 나가야 하니 말야, 한데도 난 불보살의 힘을 빌려고 했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43|063|아무것도 아니야, 단지 침묵과 순종을 깨뜨려 보고 싶을 뿐이었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44|063|진짜 도리를 알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45|063|꼭 나병처럼 온몸에 종기가 부풀어 올라서 앉도 눕도 못하는 그런 병이었는데, 천여 명의 섬사람들이 거의 다 그 병에 걸렸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46|063|그렇게 달포쯤 지나서 병이 숙어지자 그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홀연히 사라져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47|063|놔두게, 이렇게 비틀거리며 사는 것도 삶의 한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48|063|희망이야 무한이지, 하지만 난 이제 글러먹었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49|063|그런데 그게 아니더란 말야, 뛰어넘었는데 보니까 더 큰 허무가 기다리고 있더라 이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50|063|허무를 모조리 극복해 버린 후에 맨 꼭대기에 앉아 계신 분이 바로 부처야, 하지만 부처가 되고 난 뒤에 오는 참말 커다란 허무를 어찌 견딜 것인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51|063|생각하면 겁이 난단 말야, 흐흐, 이건 지옥에 떨어질 소린가,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52|063|병진아 앉거라, 시골 이모님한테 출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53|063|목련존자는 지옥에 떨어진 어미를 위해 일곱 번씩이나 지옥에 들어갔다지 않던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54|063|죄 많은 여자를 제도해 다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55|063|침대에 있는 게 아니라 밤공기를 쐬고 있었니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56|063|감기 걸려 죽으려고, 루카 말이 잠들었다고 하던데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57|063|온 영웅들의 군대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데 보잘것없는 내 숭배를 거들떠보기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58|063|우리의 애국심, 우리의 영웅적 이상, 나는 그게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가 하고 가끔 의심하곤 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59|063|글쎄요, 그가 나를 품에 안고 내 눈을 들여다볼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60|063|엄마 한 번 생각해 보세요, 나는 그를 의심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61|063|오스트리아인이라니요, 전 아닙니다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62|063|세르비아군에 입대한 이유는 단지 스위스에서 가깝기 때문이에요, 너그럽게 봐주세요, 당신네 군대가 우리를 완전히 쳐부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63|063|제가 잠시 더 머물러도 괜찮으시겠죠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64|063|그래, 하지만 하사가 하얗게 질려서 달려와 탄약이 잘못 배달되어 다음 십 분 동안 한 발도 쏠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웃다가 갑자기 울상이 될 수밖에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65|063|내가 긴박한 상황에 한 두 번 처하기는 했지만 살면서 이렇게 앞이 캄캄했던 적은 없었어요, 그리고 전 탄약통도 가지고 있지 않았죠, 초콜릿밖에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66|063|어쩌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, 내가 분명히 잘못 봤을 거예요, 어쩌면 우리의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67|063|나는 전쟁에 참가한 뒤로 방해받지 않고 두 시간 이상을 자 본 적이 없어요, 나는 사십 팔 시간 동안 눈을 붙이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68|063|저는 돌들이 깃털 침대인 듯 잠이 들겠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69|063|멈춰요,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70|063|그렇게 되면 당신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게 되었을 거고, 당신이 몹시 보고 싶었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71|063|이제 곧 추석 아니니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72|063|그것도 걱정이야, 걔 요즘 리젠자이인지 뭔지한테 아주 푹 빠졌잖니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73|063|나리, 그렇게 말씀하시면 타오훙이 억울하죠, 걔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리라고 하면 아마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를걸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74|063|아이구야, 량 나리, 뭐 이렇게 일찍 오셨소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75|063|자꾸 이렇게 고집부리면 곤란해, 내가 대장님한테 좀 넉넉히 내놓으시라고 함세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76|063|타오훙, 왜 그래, 나한테 정말로 화난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77|063|아차오 말로는 곧 쑤저우로 간다던데, 맞아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78|063|내가 잘못했다잖아, 아 이렇게 계속 화만 낼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79|063|그냥 이렇게 화내고 가 버리면 난 어쩌라고, 그냥 황푸장에 빠져 버릴까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80|063|난 아마도 곧 가야 할 거예요, 거기 도착하면 알려 줄게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81|063|그냥 대략 그렇다는 거죠, 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나오는 거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82|063|자, 할 말 있으면 어서 해요, 아마 곧 사람이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83|063|그럼 알았어, 믿고 기다릴게, 몸조심하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84|063|그럼 먼저 가요, 항상 몸조심하고,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아무 데나 돌아다니지 말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85|063|내 소식통은 아주 빠르니까, 내가 멀리 쑤저우에 있다고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말아요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86|063|내가 쩨쩨해서 그런 게 아니고, 또 내가 안 보여 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87|063|자, 자, 때려도 좋으니까 화 좀 풀라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88|063|알았어, 이 못돼 먹은 녀석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89|063|그렇게 지루하면 누구 찾아서 마작이라도 하지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90|063|내내 일하다가 이제 겨우 쉴 텐데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91|063|그때 새 마님께서 이백 원을 주시면서 조그만 관을 하나 사다가 급히 염해 매장하라고 해서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92|063|기, 기자님이십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93|063|무조건 잘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94|063|나도 시인 지망생이란 말이에요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95|063|미스 김 생각은 아닐 테고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96|063|조, 조용히 할게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97|063|선생님이 붙잡아 가신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98|063|정말이에요, 그냥 좋다는 걸로는 부족해요, 뭐라고 할까,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199|063|상사병이란 게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00|063|김 형사 그 친구도 무책임하지, 어린 아가씨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01|063|걘 아직 안 났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02|063|앞으로 다시는 안 할게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03|063|정말로 어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04|063|점쟁이도 너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05|063|점쟁이만 그런 게 아니라, 관음보살도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06|063|전 감히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07|063|그래서 어제 관음보살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08|063|점괘를 보여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09|063|그 점쟁이가 한 말은 보살이 말한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10|063|진심이야, 이번 혼사는 정말로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11|063|이 말을 하자니 괴롭지만 안 할 수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12|063|그러게, 그러게 말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13|063|하지만 부자 되는 거, 나 자오는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14|063|나도 다 알아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15|063|형님이 가져다 드리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16|063|돌아가서 난 떠날 수 없다고 전해 드려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17|063|너도 마을 사람인데, 어찌 모를 리가 있겠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18|063|날이 가물면 높은 곳에 있는 이런 논들은 언제나 불리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19|063|그 사람들을 뭐라 할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20|063|일이 되려면 누군가는 나서야 하니까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21|063|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 말거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22|063|온 세상이 가시밭길이네요, 어쩌면 좋아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23|063|지금 시국이 이런데, 못 하면 배워서라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24|063|너무 아픈 데를 찌르지 말게, 성격 탓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25|063|그런 얘기 고만하세, 그보다두 자네 이렇게 일찍 웬일인가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26|063|거참 에미 애비 근심하는 속은 모루구 멋대루만 군단 말야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27|063|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어지면, 그렇게들 말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28|063|청춘, 청춘이라고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29|063|잠깐 기다려요, 제가 당신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요, 저는 선생님과 잠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30|063|저는 제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지만, 선생님께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, 어떤 까닭인지 선생님이 가까운 분으로 느껴져요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31|063|물론 당신은 의사니까 여자들을 피할 수야 없겠지요, 나도 짐작은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32|063|최근에 당신은 화를 잘 내고, 어떤 상징적인 것으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걸 표현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33|063|안녕하세요, 사정이 뜻밖에 복잡하게 꼬여서, 아무래도 우린 오늘 떠나야 할 것 같아요, 언젠가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, 아쉽군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34|063|난 젊은 아가씨들, 젊고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, 열여덟이나 열아홉 살의 처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잊어버렸고 그래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35|063|비록 단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당신 처지가 돼서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, 대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36|063|아마 둘 중 하나겠지요, 당신이 내 명성을 과대평가하고 있거나, 아니면 내가 명성이라는 걸 과소평가하고 있거나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37|063|당신은 명성이니 행복이니 화려하고 재미있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, 내겐 이런 멋진 말들이, 미안하지만, 내가 결코 먹지 않는 마멀레이드와 같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38|063|흔히 말하는 것처럼, 당신은 나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기 때문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약간 화도 났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39|063|선생님은 일을 참 많이 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시간도 열의도 없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40|063|그는 운이 없어요, 모든 것에서 자신의 진정한 어조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41|063|무엇인가 이상하고 애매한 데가 있고, 때로는 잠꼬대와 유사해요, 살아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42|063|문을 잠가 주세요,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니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43|063|이리나 니콜라예브나가 여기 계신 거 알아요, 문을 잠가 주세요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44|063|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무모한 탐색이 장차 슬픈 전설을 낳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45|063|이 벽을 봐 내 사랑, 이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46|063|며칠 낮과 밤이면 성당이 완공돼, 우뚝 선 채로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47|063|산 한가운데 빛날 거고 그 종탑이 모든 사람들 가슴에 빛을 내뿜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48|063|전혀, 미라, 아무도, 당신이 다른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마조마 해하며 달려온 걸 알아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49|063|그래서 우리가 잔인한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당신을 움직이게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50|063|사람 목숨을 희생시키는 이야긴, 당신도 그게 어떤 건지 알잖아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51|063|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, 미라, 당신 기억해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52|063|그들이 이뤄야 할 일을 당신한테 시키는걸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53|063|어디 해 봐, 나는 괜찮아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54|063|폐허로 가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만날 수 있어, 매번 더 큰 사랑을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55|063|싫어 가지 마, 내가 모래알로 변한다면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56|063|내가 물고기 알이 잔뜩 든 자루가 된다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57|063|전방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숙모가 외롭다고 해서 같이 있게 했더니 서울로 이사를 해서, 그 길로 헤어져서 소식을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58|063|우리 굴에서 살았지, 난리 통에 굴에서 쫓겨 다녔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59|063|오빠는 머슴살이 했고 나는 염병을 얻었지, 너무나 아프니까 갖다가 내버렸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60|063|곧 휴전이 될 거라고 소문이 떠돌던데 우리 고향 쪽은 어떻게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61|063|현 전선에 휴전선이 그어질 것 같다, 길소뜸은 물론 개성까지도 휴전선 이북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62|063|아마 십중팔구는,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라, 곧 통일이 되겠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63|063|근데 또 하나 묻겠는데 탄천에서 내가 뭐한지 아는가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64|063|자전거 포기하셨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65|063|그럼 백 퍼센트 친자라고 보장할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66|063|머리는 내놓고, 턱 아래를 묶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67|063|뭐든지, 너의 어머니도 침대에서 빵 먹는 걸 마땅치 않게 여기시니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68|063|일본 이름으로 올리래잖아, 장손 이름을 그렇게 할 수 있나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69|063|학교 갈 때까지 기다려 볼 수밖에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70|063|계집이 아니었으면 만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독립군이 되든가 장사치가 되든가 했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71|063|절에 들어가서 공양주 보살이나 할래요, 자식들 잘 되라고 불공이나 드리구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72|063|이리 와, 얼른 하자, 진범이 혼자 뒀는데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73|063|그러게 말야, 무슨 본처가 여동생 다루듯이 얼러 주시냔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74|063|이거 뜯어서 고기 깡통 열어 장손 주고, 옆에 앉은 강화에서 왔다는 할머니도 드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75|063|술병 좀 줘 봐, 한잔 마시자구, 기분이 꿀꿀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76|063|막 올리면 불 끌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77|063|그럴 리가요, 선생님도 알고 계시면서, 단지 말하고 싶지 않으신 거겠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78|063|새어머니는 내일 숄드비켄에 있는 집에 가면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79|063|흠, 마침 다른 일로 여념이 없으셔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80|063|거 봐요, 내가 그랬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81|063|하지만 알아낼 만한 건 충분히 알아낼지도 모르지, 아버지한테 어떠한 도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82|063|나한테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더군, 그런 일은 그저 가당치 않다고 여기시는 거 같던데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83|063|놀리는 게 아니야, 여길 떠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볼레테한테 달려 있다는 거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84|063|아, 저 가엾은 사람, 보세요, 저기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85|063|아뇨, 젊은 조각가, 저기 힐데랑 같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86|063|그야 뭐 저 사람 몸도 허약한 데다가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87|063|아뇨,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하는데, 아마 오래 살지 못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88|063|어쩌면 저 사람한텐 그게 최선일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89|063|안녕, 엘리다, 다시 내가 왔소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90|063|떠날 준비는 된 거요, 아니면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91|063|승선을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로군, 이제 대답을 해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92|063|그동안 여러 밤을 지새면서 고뇌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93|063|그러기 위해 집도 부모형제도 육신까지도 다 외면하고 이렇게 수행을 하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94|063|정진하노라면 언젠가는 온갖 집착과 번뇌가 다 소멸되리라고 믿어요, 그럼 이만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95|063|당신 여행을 나와서도 우울증이 썩 가시지 않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96|063|내놔, 은숙이 너 안 나와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97|063|대관절 왜 우릴 못 만나게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98|063|자비 문중에 자비옷 입으신 분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299|063|고, 고마워요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00|063|주지실에 불려갔는데 여태 안 와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01|063|백 번을 물어봐도 진술한 내용과 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02|063|쉬운 말로 사랑이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03|063|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눠 가지자는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04|063|정수암 스님은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05|063|불행히도 재생 불능성 빈혈로 나타났소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06|063|백혈병과 유사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07|063|거동은 해도 이에서 삼 년을 넘기기 어려울 거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08|063|불치병이오, 젊은 나이에 참으로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09|063|도리가 없소, 우선 이 약이라도 계속 먹여봐요, 조금은 도움이 될 거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10|063|특수부대라서 그밖에 자세한 것은 나도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11|063|아무튼 잘 왔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12|063|이 스님이 환자라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13|063|우리도 폭격을 피하다가 이곳으로 왔지 뭡니까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14|063|대관절 어디가 아파서 그럽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15|063|원래 몸이 약한 데다 원로에 너무 지쳤나봐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16|063|이상한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턱밑까지 조여오는데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17|063|될 수 있으면 고아원에 꼭 좀 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18|063|수고를 끼쳐 미안하구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19|063|어떤 할 얘기 말씀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20|063|나 때문이라면 승복을 벗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21|063|수도생활은 소극적인 도피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한 추구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22|063|무엇에 대한 추구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23|063|구제불능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24|063|근데, 갈수록 왜 뒤숭숭해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25|063|부대 분위기가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26|063|인사계 사무실에 오늘도 하사관들이 모여 있든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27|063|너는 그런 느낌 안 들어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28|063|달빛이 좋군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29|063|한 개 대대를 편성해 제주도로 파견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30|063|응, 어제 면회 갔는디 꼴이 말이 아니드라, 얼마나 맞았는지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31|063|내 친구가 듣고 싶다는데, 백 번인들 못 하겠냐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32|063|내가 입을 열 때가 왔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33|063|너가 감히 끼어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34|063|돈 때문에 왔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35|063|그를 빼앗아 가는 걸 내가 용납 못 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36|063|유감스러운 일이 아니지, 그 여자가 에스테르를 어떻게 했는지 와서 보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37|063|분명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죽었군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38|063|죽음에 임박한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39|063|그의 잘못이 아니야, 그저 이 모든 게 말도 안 될 뿐이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40|063|자, 자, 괜찮아, 여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41|063|어쩐지 이 모든 일이 우리 탓 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42|063|이 모든 세월 동안 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43|063|앨리스에 대해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44|063|아니, 아니었어, 만약 내가 이전부터 계속 노력해서 건축가가 되었더라면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45|063|전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러워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46|063|곧 가나 봐, 기차가 일곱 시 삼십 분에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47|063|몰라, 또 이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48|063|어쨌든 앨리스는 토니와 말 안 하겠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49|063|어쩌면 앨리스가 떠날 때 토니가 붙잡을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50|063|오늘 같은 날 또 찾아와서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51|063|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요, 콜렌호프씨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52|063|음식은 다 차려져 있는데 누군가 먹어야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53|063|그리고 그런 소질은 돈이 많이 드는 성격적 특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54|063|전쟁이 단 이 주만 더 계속되었더라도 전 오늘날 소령의 연금을 받을 터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55|063|지금은 맹세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56|063|무엇인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, 당신이 대단한 사기꾼이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57|063|마치 벼락처럼 당신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와서 나를 쪼개 놓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58|063|이제 나는 정확히 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59|063|당신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60|063|파랑, 초록, 노랑, 빨강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61|063|어제 오스카 씨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62|063|난 오늘 밤 프랑스로 가오, 낭시로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63|063|거기서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게 되겠지, 운송업 분야에서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64|063|여기서는 너무 내 수준 이하로 굴어야 되니까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65|063|저런, 저렇게 우람한 체구에 그렇게 연약한 영혼이 깃들어 있다니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66|063|저의 별자리는 토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67|063|그래요, 별자리들,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68|063|알프레트는 벌써 갔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69|063|나는 내일 일찍 떠나요, 영원히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70|063|우린 꼭 빵이 필요해요, 엄마가 꼭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71|063|앉으세요 여기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72|063|제과점 경영인이 빵 판매를 못 한대서야 이거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인데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73|063|크리스틴, 동이 틀 때가 되었나 보지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74|063|네, 희미한 빛이 비치기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75|063|내가 말할 때 왜 놀랐어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76|063|잠을 못 잤어,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, 당신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77|063|침대에서 아주 조용히 빠져나가더군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78|063|이 집안이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좀 적절치 못한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79|063|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에요, 닥터 블레이크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80|063|아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누가 꿈에라도 생각을 했냐고 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81|063|내 말은 벌써 집에 왔어야 한다는 말이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82|063|브래드 퍼드네 집에서 하룻밤 보낸다고 블랙리지에 갔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83|063|세스, 저 집에 정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, 아니면 그냥 애브너를 골려 주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84|063|그 여자 딸이 사람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편 죽음 때문에 너무 슬퍼서 갑자기 사라진 걸까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85|063|에즈라가 집에 온 첫날 밤에 갑자기 심하게 앓은 것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86|063|나이가 가득 찬 너희 노친네들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남 일이나 걱정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87|063|나 화난 거 아냐,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용감해져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88|063|엄마도 거기에 대해 같은 감정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89|063|누나가 얼마나 엄마처럼 되어 가는지 모르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90|063|누나가 아름다워진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91|063|제발 또다시 이상한 소리 하지 마, 엄마 얘기는 그만 하라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92|063|영혼이 있다는 걸 더 이상 안 믿어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93|063|매넌가의 유령들 이 누나를 변화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94|063|오린, 너 도대체 뭐에 씐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95|063|우리가 섬을 떠난 이후로 우울한 순간은 한 번도 없었잖아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96|063|누나를 섬에서 멀리 떼어 놓아야 했어, 거기 더 이상 있다가는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97|063|저는 이 근처 성에서 가정교사로 있는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98|063|베르크 소령이 하인들과 함께 제 뒤를 쫓고 있는데 저를 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399|063|맙소사, 이리 와서 내 곁에 앉으시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00|063|그리고 내가 이 습자 교본을 만들 동안 내게 이야기를 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01|063|좋소, 우선 숨을 돌린 다음 그대에게 포도주 한 잔을 드릴테니 함께 마십시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02|063|자네가 그리 방황하니 나는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같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03|063|오, 하늘이시여, 이렇게 사면초가가 되어야 합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04|063|더 이상 읽을 수가 없습니다, 너무 울어서 저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05|063|꼭 일 년이에요, 의원 형님, 꼭 일 년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06|063|페투스, 자네가 잘못했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07|063|그는 모욕당한 아버지야, 그를 보호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08|063|그 깡패가 왜 그렇게 욕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09|063|욕먹을 만한 행동을 하니까 욕을 먹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10|063|그는 자기 딸의 명예를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할 수 없었던 거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11|063|그렇죠, 이것 보세요. 피첨 씨, 어제 하일랜드가에서 사소하지만 난처한 돌발 사건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12|063|저는 모퉁이에서 가련한 모습으로 모자를 손에 들고 조용히 서 있었습죠, 아무런 불길한 예감도 없이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13|063|그분은 우리 딸애와 나를 항상 정중히 대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14|063|맥, 곧 짐을 꾸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15|063|그래요, 아마 어제까지는 그랬을지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16|063|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혐의가 많아졌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17|063|생기를 잃지 말고, 내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화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18|063|그게 아주 중요해, 폴리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19|063|아니 폴리, 내가 왜 그런 물 빠진 통 같은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겠소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20|063|루시, 바보같이 폴리에게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21|063|사랑하는 루시, 당신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무슨 짓이고 할 각오가 되어 있어, 그년이 나와 결혼해서 산다고 당신이 믿으면 하는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22|063|나는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이 다른 여자의 품 안에 있는 것보다는 교수대에 매달린 걸 보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, 이상하지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23|063|호텔 주인이 제 신분을 증명해 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24|063|가급적 빨리 소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25|063|전 어머니를 피에솔레의 아름답고 조용한 생활로부터 끌어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26|063|어머니는 열차 침대칸과 이, 삼 급 호텔에서 주무시고 온갖 사람들과 부딪치며 돌아다니시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27|063|물론 많은 일을 겪었지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28|063|그림 주인이 호텔에 와 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29|063|피렌체에서 확인 서류가 늦어지고 있나 봐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30|063|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31|063|어떻게 가겠니, 오전 장사를 겨우 끝냈는데 바로 저녁이야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32|063|눈을 그렇게 크게 떠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33|063|자디야, 날 탓해 봤자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34|063|이건 생각일 뿐인데, 만약 우리 사업의 기초가 튼튼하기만 하면 더 힘이 있을 텐데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35|063|빨간약요, 낮에 태양에 그을리고, 밤에는 모기한테 물려 얼굴이 아주 말도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36|063|안 돼, 자디야, 신분 있는 사람들이 널 비웃을 거야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37|063|니가 허락만 한다면, 난 니가 충칭을 떠나기를 바라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38|063|잠시 충칭을 떠나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39|063|그럼 잠시 떠나 있어,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40|063|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나의 명예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41|063|이건 사실 모독이라고 할 수 없어, 술기운에 한 말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42|063|너의 말의 의미는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43|063|사실 사람이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44|063|우리 모두 고통을 안 가지고 살 수는 없지, 좐위를 봐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45|063|공교롭게도 요즘 내가 아주 바빠, 꼼짝달싹 못 했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46|063|당신은 내가 아주 즐거워 보여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47|063|하지만 난 신경 안 써,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고통이 억누르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48|063|서로 좀 다투었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49|063|요 몇 년간,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, 함께 눈물 흘리고, 함께 피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50|063|라오아이, 당신은 다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51|063|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52|063|좐위, 어떤 일들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53|063|아녜요, 전 모든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54|063|이번에도 그럴 듯한 재벌을 모조리 찾아보았습니다마는 누구 한 사람 팔 걷고 나서려는 사람이 있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55|063|선생님, 좀 여쭈기 죄송합니다마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저도 최후의 수단으로 말씀드리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56|063|실인즉 절망이라면 절망일지도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57|063|그럼 기다리지 않고 어떻게 해요. 근데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58|063|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민 씨의 예술과 천재를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59|063|머지않은 앞날에 빛나시리라고 전 굳게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60|063|진정한 천재, 진정한 예술은 어둠에 설수록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61|063|어둠을 뚫고 나가는데 진정한 예술가의 존재가 있지 않을런지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62|063|전 왜 조선을 버리고 외국을 동경하시는지 철민 씨의 심중을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63|063|남숙 씨, 남숙 씨는 아직 험한 폭우를 모르고 자라난 온실의 백합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64|063|내가 돌아올 때는 남숙 씨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숙녀가 돼 있어야 하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65|063|왜 그동안 헤어지는 게 섭섭해 그러우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66|063|이런 폭풍우 속에서 말인가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67|063|그 애가 이제 노래하네, 당신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게 그 아이인 것 같아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68|063|외제니, 그 애를 대할 때 우린 마음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69|063|열다섯 살짜리 여자애가 이 시간에 숲속을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건데, 내가 진지하게 말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70|063|그 아이는 오로지 바위 꼭대기에서만 자기 옷을 수선하고 싶어 하고, 머리를 물속에 넣고서만 기도하기를 바라니, 원, 만약 당신이 그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땠겠어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71|063|그 문제가 아니잖아, 내가 말하고 싶은 건, 난 그애가 청소하고 왁스칠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, 당신도 보지 못했고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72|063|벌써 우리 집과 호수를 떠나기를 바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73|063|내가 침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요, 농부들은 헛간에서, 건초더미 위에서 자니까요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74|063|그런데 충고해도 괜찮다면, 당신이 자신보다 연인을 더 좋아한다면, 그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75|063|안심하세요, 나는 그를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76|063|그가 어떤 사람이든,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를 당신으로부터 멀리, 아무 소득 없는 위험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요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77|063|당신이 그 숲속에서 굉장히 두려워했었다고 생각해야겠군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78|063|사람들은 당신이 거만하다고 말해요, 그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 그에게 달려가고, 궁정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포옹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79|063|꿈속에서 지은 겁니다, 잠에서 깨어나면서 잊어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80|063|제 비밀은요, 오, 왕비마마, 비밀은 바로 이렇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81|063|꽃이 되는 꿈을 꿨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82|063|아침에 눈을 떠 일어났는데 발은 안 떨어지고, 팔은 길어져서 하얗고 커다란 꽃이 되잖아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83|063|우리 큰고모셔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84|063|하도 어릴 때 봬서 기억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85|063|그럼, 찾기 힘들 텐데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86|063|평소에 말씀은 많이 들어, 한 번에 알아볼 것도 같은데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87|063|육 남매 맏딸로 나서요, 부친은 폐병쟁이, 모친은 산후통에 시달려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고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88|063|어서 편지지나 꺼내 줘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89|063|아홉입니다, 나으리, 아홉이요, 그런데 봉급은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90|063|내 이야기에 뭐 실을 만한 게 있나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91|063|그러니까 당신도 잘 보살펴주구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92|063|언니는 정말 잠시도 쉬질 않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93|063|만약에 책도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94|063|내 말이 좀 지나쳤나 보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95|063|그만허우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96|063|그러는 길밖에 없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97|063|그럴 리가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98|063|여보 난 당신에게 늘 미안해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499|063|내 인생의 비극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00|063|넌 너의 희곡이 어머니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는 모든 걸 걱정하고 있구나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01|063|왜 그렇게 화가 났어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02|063|콘스탄틴, 넌 그분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03|063|나는 이곳에서 무엇이 당신을 붙잡는지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04|063|가시는 길에 드시라고 자두를 가져왔어요, 무척 달아요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05|063|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을 때 드세요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06|063|우리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07|063|저는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, 제가 유명한 배우가 되거든, 저를 꼭 보러 오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08|063|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09|063|우리가 몇 주 동안 일한 건가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10|063|그녀가 어떻게 했나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11|063|근데 아니야, 그분이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거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12|063|애들은 몇이오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13|063|기억하고 계시지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14|063|그때 제가 임신했던 일을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15|063|화영이가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16|063|항렬을 따라서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셨단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17|063|성인 성자, 구름 운자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18|063|화영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19|063|너를 찾겠다면서 떠났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20|063|같이 가시죠, 어머니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21|063|그 여자, 그 여자 만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22|063|도대체 찾는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23|063|어머니, 슬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24|063|어머니가 널 그런 데 보내시면, 좋아서 가니, 아니면 싫은데도 가니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25|063|너가 일을 하지 않으니까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26|063|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27|063|내가 허락하는데도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28|063|오, 멋진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29|063|내가 뭘 잃어버렸는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30|063|누구신지요, 알면 안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31|063|맞아, 어쩌면 아버지가 곧 죽을지도 몰라, 어쩌면, 아무래도, 아버지는 이제 죽었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32|063|모든 사람에게 잘해줬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33|063|애비, 내 말은 그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34|063|내 생각은 하지 마세요, 그 애를 쫓아내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35|063|농장 일을 누가 돕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36|063|그런데 전에는 정말 나를 사랑했어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37|063|그런데 벌써 보안관에게 이야기해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38|063|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어, 이제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39|063|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40|063|당장 떠나자구, 길 안내는 해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41|063|건강 생각해 주려거든 고기 사줘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42|063|보약 달여주든지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43|063|어서 술이나 가져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44|063|지금이라도 성불할 생각 있거든 날 따라나서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45|063|가만,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46|063|그래 산밖에 없지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47|063|나 같은 놈도 받아줄까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48|063|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대답이 될 수가 없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49|063|그런 셈인가, 더 큰 것 더 큰 것을 찾아 헤매는 건가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50|063|그 아가씨 만나보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51|063|만나고 싶은 게로군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52|063|집에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어, 하지만 난 기다릴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53|063|아니야, 신앙이란 말도 맞질 않아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54|063|포기했다는 얘긴가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55|063|무거울 텐데 좀 벗어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56|063|할 말이 없구나, 죄 많은 여자라서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57|063|거기 누구예요,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58|063|지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59|063|제가 우는 모습 보실래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60|063|우리는 총검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, 아무것도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61|063|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62|063|물론, 나는 뭔가를 해야겠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63|063|하지만 당신이 떨어진다면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64|063|상관없어요, 이런 일은 나의 일상 같은 겁니다, 저는 기회를 잡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65|063|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66|063|용서받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67|063|나리,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68|063|오, 알았다, 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69|063|제가 어떻게 당신한테 화를 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70|063|어디 그런 주제나 되나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71|063|언제 떠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72|063|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73|063|내 생각엔 길어야 한 일 년 반, 그 정도면 다 해결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74|063|난 아마 기다리다 병이 날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75|063|알았어, 그럼 난 가 볼게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76|063|그럼 나도 물어볼 말이 있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77|063|그렇긴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78|063|미워서 정말 때려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79|063|그럼 좀 덜 지루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80|063|이렇게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81|063|미안합니다, 부서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82|063|김 형사님, 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83|063|흘러간 옛사랑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84|063|아마 남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그러나 부죠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85|063|원래는 안 그랬거든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86|063|또 오겠죠, 뭐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87|063|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88|063|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89|063|아까 내가 봤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90|063|잊어버리자구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91|063|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92|063|난 당신을 잘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93|063|그래요, 내가 당신을 이해하길 그만두면서부터 그렇게 되었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94|063|어째서죠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95|063|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거요, 이런 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96|063|나는 지금 가서 글을 써야만 해요, 미안해요, 늘 시간이 없어서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97|063|나를 부르는군, 짐을 꾸리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98|063|하지만 떠나고 싶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599|063|여기 누군가가 있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00|063|마놀레, 무슨 일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01|063|그러고 싶어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02|063|어디로 가려고, 어디로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03|063|내가 떠나는 게 싫어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04|063|너무나 때려서, 너무나 때려서 도망 나왔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05|063|맞지만 않는다면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06|063|아니,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07|063|진범이한텐 정 안 가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08|063|이렇게 일찍 술 마셔본 적은 없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09|063|어두워지면 내가 못 찾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10|063|야, 순철아 나와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11|063|집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12|063|그러고 싶지만, 하지만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13|063|그 사람이 그랬잖아요, 여기서 자기를 기다려야 한다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14|063|응, 그랬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15|063|아무것도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16|063|그래요, 반 시간 내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17|063|내놔, 빨리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18|063|안 나올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19|063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20|063|김 행자님, 좀 어떠세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21|063|미음이라도 좀 들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22|063|박 행자님은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23|063|사 년 전에 헤어진 뒤로 전혀 몰라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24|063|그럼 할머니는 왜 안 가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25|063|가지 마, 가면 다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26|063|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27|063|그게 어떤 병인가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28|063|그럼 어떡하지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29|063|어떡한다죠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30|063|본인에겐 알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31|063|잠깐만 기다려요, 잠깐만, 잠깐만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32|063|그분이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33|063|그분 지금도 병원에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34|063|이게 도대체 몇 년 만이냐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35|063|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36|063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37|063|이리 들어오시구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38|063|네, 먹을 물 좀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39|063|큰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40|063|전 안 가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41|063|대신 아이들이나 잘 좀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42|063|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43|063|잠깐 할 얘기가 있소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44|063|정말 절에서 일생을 보낼 거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45|063|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46|063|오해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47|063|아버지는 여전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48|063|예, 어머니만 때리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49|063|그래도 그런 말하면 못써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50|063|부대 안에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아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51|063|나도 그래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52|063|살얼음판을 밟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53|063|그만 들어가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54|063|곧 통금시간인데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55|063|좀 앉아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56|063|혼자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57|063|병사들의 반응은 어때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58|063|애들은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59|063|응, 놀러 나갔는가보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60|063|아부지는 아직도 유치장에서 안 나왔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61|063|후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62|063|고맙다, 고무신 사다 줘서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63|063|소리나 하던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64|063|소리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65|063|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66|063|죽은 사람은 제 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67|063|약은 먹었니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68|063|어머니는 물러나 계세요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69|063|언니가 뭔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70|063|그곳은 정숙한 여자가 갈 곳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71|063|무슨 마음으로 그 남자를 차지하겠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72|063|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73|063|됐어, 이제 시작인걸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74|063|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러 온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75|063|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나에게 있었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76|063|아, 그 여자가 떠났다고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77|063|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78|063|높이라고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79|063|잠자는 것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80|063|어머나, 그 사람 미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81|063|여보, 앨리스가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82|063|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83|063|나도 어떡할 수 없어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84|063|당신보다는 내 잘못이 크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85|063|그런 말 하지 말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86|063|당신은 정말 좋은 아버지고 좋은 남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87|063|하지만 그동안 행복했잖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88|063|알아,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89|063|앨리스는 몇 시에 간대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90|063|오, 앨리스가 토니를 볼 수만 있다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91|063|토니라면 분명히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92|063|하지만, 앨리스는 말 안 들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93|063|하루 종일 노력해 봤잖아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94|063|토니는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95|063|소용없어, 여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96|063|맞아요, 그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97|063|토니도 너무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98|063|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실 텐데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699|063|괜찮아요, 콜렌호프 씨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00|063|그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01|063|전쟁이 이 주만 더 계속되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02|063|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한에서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03|063|틀림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04|063|내가 그랬나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05|063|화났어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06|063|무슨 일이 있었는데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07|063|게다가 좋은 동지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08|063|당신은 여자가 아니라 몰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09|063|그렇지 않다면 내 감정을 달리 존중해 줄 텐데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10|063|무슨 감정을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11|063|아직도 남아 있어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12|063|여자는 그리 쉽게 잊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13|063|내 말은, 나를 합리적으로 사랑하느냐 이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14|063|합리적으로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15|063|분별 없는 짓은 하지 않겠지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16|063|내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17|063|여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18|063|뭘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19|063|내가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리라는 것을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20|063|마리아네!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21|063|대체 왜 그래요?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22|063|나는 돈이 없어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23|063|불꽃놀이요. +EmotionStyle|D_S1_A_063|D_S1_A_063_0724|063|우리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A_07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A_07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f573b0d1ce49ef3606cab2cc318ab02cf70f288a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A_070.txt @@ -0,0 +1,674 @@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51|070|오늘두 종달 씨가 만약에 다치셨더믄 어떻게 됐을까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52|070|솔직허게 말해서 애정이라면 어머니에게보다 아버지에게 더 느끼는데, 어머닌 아무렇지 않아도 아버지가 꼭 두렵거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53|070|그런데 종달 씨 경우엔 너무 꼬옹꽁 앓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다분히 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54|070|모처럼 잘 놀구 가는 길에 또 내가 실수를 해서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55|070|네, 그러지 않어두 지금 뵈러 갈려던 참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56|070|얼마 높지는 않은 데였는데 바위에 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57|070|종달아, 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냐, 그것만 알어주면 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58|070|정말 아버지 돌아오시자 마자 디립다 몰아세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59|070|몰아세우기야 뭘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60|070|허지만, 너무나 타격이 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61|070|통역두 허구 뭣두 허구 헌다구 부리나케 나다니던 너 친구 진상인가는 지금 꽤 자리를 잡은 모양 아니더냐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62|070|뭐니 뭐니 해두 가장인 내가 제일 마음이 아푸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63|070|그런데 선거에 패한 것 그 낙선자 정말 목불인견이든걸,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무참한 것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64|070|우리가 생각해두 그 돈과 정신과 체력의 소모가 굉장할 것 같은데 직접 당하신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65|070|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잘되든 망하든 내가 직접 관계될 일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66|070|종달 씨, 종달 씬 지금 계신 댁에서 나와서 나허구만의 생활을 개척허실 수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67|070|지금 같어서는, 지금의 종달 씨 같어서는 저의 연인일 수는 있어두 남편일 수는 없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68|070|늙은것이 뭘 압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69|070|얼마 전부터 와 뵙는다 와 뵙는다 한 것이 그만 오늘에야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70|070|네, 네, 좀 당돌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제보다 오늘이 나어야겠구 내일이 또 오늘보다 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71|070|아아니 천만엡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72|070|괜헌 말씀 와 올려서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73|070|아닙니다, 아니에요, 무슨 증거라도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74|070|술이 좀 안 맞었나 봐, 그리고 몸이 피로했는지, 현기증이 나서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75|070|네, 몹시 고달퍼 보여요, 오늘은 그만 쉬셔야지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76|070|좀 있다가 눕겠어, 그보다두 뭔지 자꾸 당신허구 얘기가 허구 싶구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77|070|싱거운 수작이지 뭐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78|070|무능력자 같은 시시껄렁한 사람의 아내루 허구 싶은 것두 못 하구, 시부모 보비위하랴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79|070|나는 젊었을 때도 항상 술에 흠뻑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모습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80|070|그런데 어째서 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거니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81|070|어머니는 출연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고 자레치나야이기 때문에, 나에 대해서, 내 연극에 대해서, 심지어 내 희곡에 대해서도 반대하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82|070|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제가 여기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83|070|실례지만, 자레치나야는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84|070|젊고 똑똑한 아이가 돈도, 지위도, 미래도 없이 이런 벽지, 시골에 살고 있거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85|070|그분은 아주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야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86|070|자, 됐지, 우리는 이미 화해한 거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87|070|당신 역시 냉정하고, 현명하고, 사려 깊었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88|070|그러니 놔줘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89|070|총독님께서 더 이상 우릴 신임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90|070|총독님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왔죠, 그러니 돌아가 그분에게 우리 전갈을 전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91|070|그분은 애쓰지도 않았죠, 웃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92|070|단지 마지막에 말했어요, 당신만 알고 있겠지만, 사람들이 마지막 벽돌을 놓으려 할 때 벽이 그녀를 꽉 조인다고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93|070|거기에 세워질 성당은 고통과 죽음 위에 세워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94|070|삼백 페세타에, 이백 페세타에, 소파 한 접시에, 빈 향수병 하나에, 당신이 침으로, 당신의 잘린 손톱으로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95|070|방송 첫날부터 방송국에서 살았소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96|070|허다 못해 고향 사람이라도 만나겠지, 하는 기대를 가지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97|070|작년 동짓달 초이튿날 돌아가셨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98|070|화영이가 아들을 낳았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099|070|중공군이 밀려온다고 해서 남쪽으로 피란 보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00|070|아버지 나는요, 아버지 어머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목이 터지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01|070|김성운 일세, 쇠 금자에 성인 성자, 할아버지께서 항렬을 따라 손수 지어주신 이름이지, 그리고 증조부 대에서 내 대까지 삼 대가 독자로 손이 귀한 집안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02|070|고향은 황해도 연백군 길소뜸이었는데 육이오 이전에는 남한이었지만 지금은 휴전선 이북이 되어 나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지척에 두고도 갈 수가 없다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03|070|죄가 있다면 이 나라가 약소민국이라는 죄밖에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04|070|이렇게 옷을 길게 만들어 주실 줄 알았다면 열 네 살 안 됐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05|070|어쨌거나 저한텐 잠옷 같은 이 옷보다 공주 원피스가 잘 어울린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06|070|열 네 살이 되든 열 다섯 살이 되든 이 참회복은 저한테 잘 맞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07|070|다른 여자애들은 너의 나이에 뻣뻣하고 좀 둔한 편인데 넌 반대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08|070|공주 원피스 입으렴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09|070|하지만 애들은 더럽고, 여자들은 병들고, 집은 쓰레기로 넘치고, 남자들은 널 미워할 텐데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10|070|오, 너한테도 틀림없이 큰 기쁨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11|070|왜 부모님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리려고 하니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12|070|그래서 독감이 그렇게 오래갔군요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13|070|황새가 아기를 데려왔을 때 엄마는 거기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14|070|교장 선생님, 거기서 불결함이 무엇인지 증명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15|070|우리가 여기서 피땀 흘려 번 것을 포기하는 게 내게도 쉽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16|070|떠난 지 두 달이 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잖아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17|070|집 안에서는 추워, 불편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18|070|어두운 곳에, 구석에 뭔가 숨어 있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19|070|오늘 밤 어디 아파요, 여보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20|070|들판과 숲을 가로질렀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21|070|허허, 나 같은 땡초 탓에 중값 떨어진 지 오래 되잖소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22|070|부처가 어디 법당에만 계시나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23|070|이나저나 오랜만에 염불을 했더니 목이 컬컬한걸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24|070|자 인연 있으면 또 만납시다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25|070|인간만사 개판이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26|070|술 마시는 자로 하여금 술 마시게 하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27|070|주지 스님, 나는 밥 안 주나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28|070|휴양이 아니라 도피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29|070|이 년씩이나 재수를 했는데두 대학에 또 떨어졌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30|070|염치도 없구 그래서 가출을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31|070|문득 고이 때 수학여행을 온 이 은죽사가 생각났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32|070|내 말은 그게 아냐, 참말 투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덤빌 수 있느냐가 문제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33|070|방황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34|070|끌어안고 버틸 진실의 기둥도 없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35|070|좀 더 커다란, 아니 이 세상에서 제일로 커다란 망상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36|070|지식 따윈 혼자서라도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37|070|사람들은 결국 죽어, 나도 영주도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38|070|그 죽는다는 명백한 현상에 나는 승복할 수 없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39|070|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체념하고 무력하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라면 너무 허망하고 슬픈 게 인간이란 존재 아닐까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40|070|우리 비구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도 깊은 밤 창문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깨는 그런 때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41|070|불교는 어디까지나 자력신앙 아닌가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42|070|내가 나를 꿰뚫고 나가야 하니 말야, 한데도 난 불보살의 힘을 빌려고 했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43|070|아무것도 아니야, 단지 침묵과 순종을 깨뜨려 보고 싶을 뿐이었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44|070|진짜 도리를 알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45|070|꼭 나병처럼 온몸에 종기가 부풀어 올라서 앉도 눕도 못하는 그런 병이었는데, 천여 명의 섬사람들이 거의 다 그 병에 걸렸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46|070|그렇게 달포쯤 지나서 병이 숙어지자 그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홀연히 사라져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47|070|놔두게, 이렇게 비틀거리며 사는 것도 삶의 한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48|070|희망이야 무한이지, 하지만 난 이제 글러먹었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49|070|그런데 그게 아니더란 말야, 뛰어넘었는데 보니까 더 큰 허무가 기다리고 있더라 이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50|070|허무를 모조리 극복해 버린 후에 맨 꼭대기에 앉아 계신 분이 바로 부처야, 하지만 부처가 되고 난 뒤에 오는 참말 커다란 허무를 어찌 견딜 것인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51|070|생각하면 겁이 난단 말야, 흐흐, 이건 지옥에 떨어질 소린가,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52|070|병진아 앉거라, 시골 이모님한테 출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53|070|목련존자는 지옥에 떨어진 어미를 위해 일곱 번씩이나 지옥에 들어갔다지 않던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54|070|죄 많은 여자를 제도해 다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55|070|침대에 있는 게 아니라 밤공기를 쐬고 있었니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56|070|감기 걸려 죽으려고, 루카 말이 잠들었다고 하던데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57|070|온 영웅들의 군대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데 보잘것없는 내 숭배를 거들떠보기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58|070|우리의 애국심, 우리의 영웅적 이상, 나는 그게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가 하고 가끔 의심하곤 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59|070|글쎄요, 그가 나를 품에 안고 내 눈을 들여다볼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60|070|엄마 한번 생각해 보세요, 나는 그를 의심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61|070|오스트리아인이라니요, 전 아닙니다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62|070|세르비아군에 입대한 이유는 단지 스위스에서 가깝기 때문이에요, 너그럽게 봐주세요, 당신네 군대가 우리를 완전히 쳐부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63|070|제가 잠시 더 머물러도 괜찮으시겠죠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64|070|그래, 하지만 하사가 하얗게 질려서 달려와 탄약이 잘못 배달되어 다음 십 분 동안 한 발도 쏠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웃다가 갑자기 울상이 될 수밖에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65|070|내가 긴박한 상황에 한두 번 처하기는 했지만 살면서 이렇게 앞이 캄캄했던 적은 없었어요, 그리고 전 탄약통도 가지고 있지 않았죠, 초콜릿밖에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66|070|어쩌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, 내가 분명히 잘못 봤을 거예요, 어쩌면 우리의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67|070|나는 전쟁에 참가한 뒤로 방해받지 않고 두 시간 이상을 자 본 적이 없어요, 나는 사십 팔 시간 동안 눈을 붙이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68|070|저는 돌들이 깃털 침대인 듯 잠이 들겠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69|070|멈춰요,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70|070|그렇게 되면 당신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게 되었을 거고, 당신이 몹시 보고 싶었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71|070|이제 곧 추석 아니니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72|070|그것도 걱정이야, 걔 요즘 리젠자이인지 뭔지한테 아주 푹 빠졌잖니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73|070|나리, 그렇게 말씀하시면 타오훙이 억울하죠, 걔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리라고 하면 아마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를걸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74|070|아이구야, 량 나리, 뭐 이렇게 일찍 오셨소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75|070|자꾸 이렇게 고집부리면 곤란해, 내가 대장님한테 좀 넉넉히 내놓으시라고 함세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76|070|타오훙, 왜 그래, 나한테 정말로 화난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77|070|아차오 말로는 곧 쑤저우로 간다던데, 맞아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78|070|내가 잘못했다잖아, 아 이렇게 계속 화만 낼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79|070|그냥 이렇게 화내고 가 버리면 난 어쩌라고, 그냥 황푸장에 빠져 버릴까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80|070|난 아마도 곧 가야 할 거예요, 거기 도착하면 알려 줄게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81|070|그냥 대략 그렇다는 거죠, 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나오는 거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82|070|자, 할 말 있으면 어서 해요, 아마 곧 사람이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83|070|그럼 알았어, 믿고 기다릴게, 몸조심하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84|070|그럼 먼저 가요, 항상 몸조심하고,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아무 데나 돌아다니지 말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85|070|내 소식통은 아주 빠르니까, 내가 멀리 쑤저우에 있다고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말아요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86|070|내가 쩨쩨해서 그런 게 아니고, 또 내가 안 보여 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87|070|자, 자, 때려도 좋으니까 화 좀 풀라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88|070|알았어, 이 못돼 먹은 녀석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89|070|그렇게 지루하면 누구 찾아서 마작이라도 하지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90|070|내내 일하다가 이제 겨우 쉴 텐데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91|070|그때 새 마님께서 이백 원을 주시면서 조그만 관을 하나 사다가 급히 염해 매장하라고 해서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92|070|기, 기자님이십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93|070|무조건 잘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94|070|나도 시인 지망생이란 말이에요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95|070|미스 김 생각은 아닐 테고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96|070|조, 조용히 할게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97|070|선생님이 붙잡아 가신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98|070|정말이에요, 그냥 좋다는 걸로는 부족해요, 뭐라고 할까,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199|070|상사병이란 게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00|070|김 형사 그 친구도 무책임하지, 어린 아가씨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01|070|걘 아직 안 났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02|070|앞으로 다시는 안 할게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03|070|정말로 어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04|070|점쟁이도 너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05|070|점쟁이만 그런 게 아니라, 관음보살도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06|070|전 감히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07|070|그래서 어제 관음보살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08|070|점괘를 보여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09|070|그 점쟁이가 한 말은 보살이 말한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10|070|진심이야, 이번 혼사는 정말로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11|070|이 말을 하자니 괴롭지만 안 할 수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12|070|그러게, 그러게 말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13|070|하지만 부자 되는 거, 나 자오는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14|070|나도 다 알아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15|070|형님이 가져다 드리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16|070|돌아가서 난 떠날 수 없다고 전해 드려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17|070|너도 마을 사람인데, 어찌 모를 리가 있겠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18|070|날이 가물면 높은 곳에 있는 이런 논들은 언제나 불리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19|070|그 사람들을 뭐라 할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20|070|일이 되려면 누군가는 나서야 하니까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21|070|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 말거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22|070|온 세상이 가시밭길이네요, 어쩌면 좋아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23|070|지금 시국이 이런데, 못 하면 배워서라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24|070|너무 아픈 데를 찌르지 말게, 성격 탓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25|070|그런 얘기 고만하세, 그보다두 자네 이렇게 일찍 웬일인가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26|070|거참 에미 애비 근심하는 속은 모루구 멋대루만 군단 말야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27|070|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어지면, 그렇게들 말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28|070|청춘, 청춘이라고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29|070|잠깐 기다려요, 내가 당신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요, 저는 선생님과 잠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30|070|저는 제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지만, 선생님께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, 어떤 까닭인지 선생님이 가까운 분으로 느껴져요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31|070|물론 당신은 의사니까 여자들을 피할 수야 없겠지요, 나도 짐작은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32|070|최근에 당신은 화를 잘 내고, 어떤 상징적인 것으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걸 표현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33|070|안녕하세요, 사정이 뜻밖에 복잡하게 꼬여서, 아무래도 우린 오늘 떠나야 할 것 같아요, 언젠가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, 아쉽군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34|070|난 젊은 아가씨들, 젊고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, 열 여덟이나 열 아홉 살의 처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잊어버렸고 그래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35|070|비록 단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당신 처지가 돼서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, 대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36|070|아마 둘 중 하나겠지요, 당신이 내 명성을 과대평가하고 있거나, 아니면 내가 명성이라는 걸 과소평가하고 있거나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37|070|당신은 명성이니 행복이니 화려하고 재미있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, 내겐 이런 멋진 말들이, 미안하지만, 내가 결코 먹지 않는 마멀레이드와 같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38|070|흔히 말하는 것처럼, 당신은 나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기 때문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약간 화도 났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39|070|선생님은 일을 참 많이 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시간도 열의도 없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40|070|그는 운이 없어요, 모든 것에서 자신의 진정한 어조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41|070|무엇인가 이상하고 애매한 데가 있고, 때로는 잠꼬대와 유사해요, 살아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42|070|문을 잠가 주세요,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니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43|070|이리나 니콜라예브나가 여기 계신 거 알아요, 문을 잠가 주세요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44|070|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무모한 탐색이 장차 슬픈 전설을 낳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45|070|이 벽을 봐 내 사랑, 이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46|070|며칠 낮과 밤이면 성당이 완공돼, 우뚝 선 채로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47|070|산 한가운데 빛날 거고 그 종탑이 모든 사람들 가슴에 빛을 내뿜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48|070|전혀, 미라, 아무도, 당신이 다른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마조마해하며 달려온 걸 알아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49|070|그래서 우리가 잔인한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당신을 움직이게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50|070|사람 목숨을 희생시키는 이야긴, 당신도 그게 어떤 건지 알잖아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51|070|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, 미라, 당신 기억해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52|070|그들이 이뤄야 할 일을 당신한테 시키는걸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53|070|어디 해 봐, 나는 괜찮아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54|070|폐허로 가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만날 수 있어, 매번 더 큰 사랑을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55|070|싫어 가지 마, 내가 모래알로 변한다면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56|070|내가 물고기 알이 잔뜩 든 자루가 된다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57|070|전방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숙모가 외롭다고 해서 같이 있게 했더니 서울로 이사를 해서, 그 길로 헤어져서 소식을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58|070|우리 굴에서 살았지, 난리 통에 굴에서 쫓겨 다녔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59|070|오빠는 머슴살이 했고 나는 염병을 얻었지, 너무나 아프니까 갖다가 내버렸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60|070|곧 휴전이 될 거라고 소문이 떠돌던데 우리 고향 쪽은 어떻게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61|070|현 전선에 휴전선이 그어질 것 같다, 길소뜸은 물론 개성까지도 휴전선 이북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62|070|아마 십중팔구는,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라, 곧 통일이 되겠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63|070|근데 또 하나 묻겠는데 탄천에서 내가 뭐한지 아는가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64|070|자전거 포기하셨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65|070|그럼 백 퍼센트 친자라고 보장할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66|070|머리는 내놓고, 턱 아래를 묶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67|070|뭐든지, 너의 어머니도 침대에서 빵 먹는 걸 마땅치 않게 여기시니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68|070|일본 이름으로 올리래잖아, 장손 이름을 그렇게 할 수 있나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69|070|학교 갈 때까지 기다려 볼 수밖에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70|070|계집이 아니었으면 만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독립군이 되든가 장사치가 되든가 했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71|070|절에 들어가서 공양주 보살이나 할래요, 자식들 잘되라고 불공이나 드리구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72|070|이리 와, 얼른 하자, 진범이 혼자 뒀는데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73|070|그러게 말이야, 무슨 본처가 여동생 다루듯이 얼러 주시냔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74|070|이거 뜯어서 고기 깡통 열어 장손 주고, 옆에 앉은 강화에서 왔다는 할머니도 드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75|070|술병 좀 줘 봐, 한잔 마시자구, 기분이 꿀꿀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76|070|막 올리면 불 끌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77|070|그럴 리가요, 선생님도 알고 계시면서, 단지 말하고 싶지 않으신 거겠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78|070|새어머니는 내일 숄드비켄에 있는 집에 가면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79|070|흠, 마침 다른 일로 여념이 없으셔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80|070|거 봐요, 내가 그랬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81|070|하지만 알아낼 만한 건 충분히 알아낼지도 모르지, 아버지한테 어떠한 도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82|070|나한테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더군, 그런 일은 그저 가당치 않다고 여기시는 거 같던데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83|070|놀리는 게 아냐, 여길 떠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볼레테한테 달려 있다는 거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84|070|아, 저 가엾은 사람, 보세요, 저기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85|070|아뇨, 젊은 조각가, 저기 힐데랑 같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86|070|그야 뭐 저 사람 몸도 허약한 데다가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87|070|아뇨,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하는데, 아마 오래 살지 못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88|070|어쩌면 저 사람한텐 그게 최선일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89|070|안녕, 엘리다, 다시 내가 왔소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90|070|떠날 준비는 된 거요, 아니면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91|070|승선을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로군, 이제 대답을 해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92|070|그동안 여러 밤을 지새면서 고뇌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93|070|그러기 위해 집도 부모형제도 육신까지도 다 외면하고 이렇게 수행을 하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94|070|정진하노라면 언젠가는 온갖 집착과 번뇌가 다 소멸되리라고 믿어요, 그럼 이만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95|070|당신 여행을 나와서도 우울증이 썩 가시지 않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96|070|내놔, 은숙이 너 안 나와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97|070|대관절 왜 우릴 못 만나게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98|070|자비 문중에 자비옷 입으신 분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299|070|고, 고마워요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00|070|주지실에 불려갔는데 여태 안 와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01|070|백번을 물어봐도 진술한 내용과 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02|070|쉬운 말로 사랑이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03|070|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눠 가지자는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04|070|정수암 스님은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05|070|불행히도 재생 불능성 빈혈로 나타났소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06|070|백혈병과 유사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07|070|거동은 해도 이에서 삼 년은 넘기기 어려울 거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08|070|불치병이오, 젊은 나이에 참으로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09|070|도리가 없소, 우선 이 약이라도 계속 먹여봐요, 조금은 도움이 될 거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10|070|특수부대라서 그밖에 자세한 것은 나도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11|070|아무튼 잘 왔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12|070|이 스님이 환자라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13|070|우리도 폭격을 피하다가 이곳으로 왔지 뭡니까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14|070|대관절 어디가 아파서 그럽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15|070|원래 몸이 약한 데다 원로에 너무 지쳤나봐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16|070|이상한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턱밑까지 조여오는데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17|070|될 수 있으면 고아원에 꼭 좀 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18|070|수고를 끼쳐 미안하구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19|070|어떤 할 얘기 말씀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20|070|나 때문이라면 승복을 벗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21|070|수도생활은 소극적인 도피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한 추구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22|070|무엇에 대한 추구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23|070|구제불능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24|070|근데, 갈수록 왜 뒤숭숭해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25|070|부대 분위기가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26|070|인사계 사무실에 오늘도 하사관들이 모여 있든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27|070|너는 그런 느낌 안 들어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28|070|달빛이 좋군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29|070|한 개 대대를 편성해 제주도로 파견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30|070|응, 어제 면회 갔는디 꼴이 말이 아니드라, 얼마나 맞았는지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31|070|내 친구가 듣고 싶다는데, 백번인들 못 하겠냐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32|070|내가 입을 열 때가 왔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33|070|너가 감히 끼어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34|070|돈 때문에 왔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35|070|그를 빼앗아 가는 걸 내가 용납 못 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36|070|유감스러운 일이 아니지, 그 여자가 에스테르를 어떻게 했는지 와서 보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37|070|분명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죽었군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38|070|죽음에 임박한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39|070|그의 잘못이 아니야, 그저 이 모든 게 말도 안 될 뿐이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40|070|자, 자, 괜찮아, 여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41|070|어쩐지 이 모든 일이 우리 탓 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42|070|이 모든 세월 동안 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43|070|앨리스에 대해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44|070|아니, 아니었어, 만약 내가 이전부터 계속 노력해서 건축가가 되었더라면, 뭔가 앨리스가 자랑스러워 할 만한 사람이 되었더라면, 어젯밤 커비 씨를 보면서 저녁 내내 그 생각을 했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45|070|전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러워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46|070|곧 가나 봐, 기차가 일곱 시 삼십 분에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47|070|몰라, 또 이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48|070|어쨌든 앨리스는 토니와 말 안 하겠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49|070|어쩌면 앨리스가 떠날 때 토니가 붙잡을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50|070|오늘 같은 날 또 찾아와서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51|070|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요, 콜렌호프씨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52|070|음식은 다 차려져 있는데 누군가 먹어야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53|070|그리고 그런 소질은 돈이 많이 드는 성격적 특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54|070|전쟁이 단 이 주만 더 계속되었더라도 전 오늘날 소령의 연금을 받을 터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55|070|지금은 맹세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56|070|무엇인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, 당신이 대단한 사기꾼이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57|070|마치 벼락처럼 당신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와서 나를 쪼개 놓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58|070|이제 나는 정확히 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59|070|당신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60|070|파랑, 초록, 노랑, 빨강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61|070|어제 오스카 씨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62|070|난 오늘 밤 프랑스로 가오, 낭시로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63|070|거기서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게 되겠지, 운송업 분야에서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64|070|여기서는 너무 내 수준 이하로 굴어야 되니까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65|070|저런, 저렇게 우람한 체구에 그렇게 연약한 영혼이 깃들어 있다니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66|070|저의 별자리는 토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67|070|그래요, 별자리들,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68|070|알프레트는 벌써 갔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69|070|나는 내일 일찍 떠나요, 영원히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70|070|우린 꼭 빵이 필요해요, 엄마가 꼭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71|070|앉으세요 여기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72|070|제과점 경영인이 빵 판매를 못 한대서야 이거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인데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73|070|크리스틴, 동이 틀 때가 되었나 보지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74|070|네, 희미한 빛이 비치기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75|070|내가 말할 때 왜 놀랐어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76|070|잠을 못 잤어,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, 당신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77|070|침대에서 아주 조용히 빠져나가더군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78|070|이 집안이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좀 적절치 못한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79|070|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에요, 닥터 블레이크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80|070|아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누가 꿈에라도 생각을 했냐고 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81|070|내 말은 벌써 집에 왔어야 한다는 말이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82|070|브래드 퍼드네 집에서 하룻밤 보낸다고 블랙리즈에 갔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83|070|세스, 저 집에 정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, 아니면 그냥 애브너를 골려 주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84|070|그 여자 딸이 사람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편 죽음 때문에 너무 슬퍼서 갑자기 사라진 걸까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85|070|에즈라가 집에 온 첫날 밤에 갑자기 심하게 앓은 것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86|070|나이가 가득 찬 너희 노친네들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남 일이나 걱정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87|070|나 화난 거 아냐,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용감해져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88|070|엄마도 거기에 대해 같은 감정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89|070|누나가 얼마나 엄마처럼 되어 가는지 모르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90|070|누나가 아름다워진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91|070|제발 또다시 이상한 소리 하지 마, 엄마 얘기는 그만 하라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92|070|영혼이 있다는 걸 더 이상 안 믿어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93|070|매넌가의 유령들이 누나를 변화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94|070|오린, 너 도대체 뭐에 씐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95|070|우리가 섬을 떠난 이후로 우울한 순간은 한 번도 없었잖아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96|070|누나를 섬에서 멀리 떼어 놓아야 했어, 거기 더 이상 있다가는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97|070|저는 이 근처 성에서 가정교사로 있는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98|070|베르크 소령이 하인들과 함께 제 뒤를 쫓고 있는데 저를 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399|070|맙소사, 이리 와서 내 곁에 앉으시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00|070|그리고 내가 이 습자 교본을 만들 동안 내게 이야기를 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01|070|좋소, 우선 숨을 돌린 다음 그대에게 포도주 한 잔을 드릴테니 함께 마십시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02|070|자네가 그리 방황하니 나는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같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03|070|오, 하늘이시여, 이렇게 사면초가가 되어야 합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04|070|더 이상 읽을 수가 없습니다, 너무 울어서 저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05|070|꼭 일 년이에요, 의원 형님, 꼭 일 년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06|070|페투스, 자네가 잘못했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07|070|그는 모욕당한 아버지야, 그를 보호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08|070|그 깡패가 왜 그렇게 욕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09|070|욕먹을 만한 행동을 하니까 욕을 먹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10|070|그는 자기 딸의 명예를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할 수 없었던 거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11|070|그렇죠, 이것 보세요. 피첨 씨, 어제 하일랜드가에서 사소하지만 난처한 돌발 사건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12|070|저는 모퉁이에서 가련한 모습으로 모자를 손에 들고 조용히 서 있었습죠, 아무런 불길한 예감도 없이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13|070|그분은 우리 딸애와 나를 항상 정중히 대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14|070|맥, 곧 짐을 꾸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15|070|그래요, 아마 어제까지는 그랬을지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16|070|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혐의가 많아졌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17|070|생기를 잃지 말고, 내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화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18|070|그게 아주 중요해, 폴리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19|070|아니 폴리, 내가 왜 그런 물 빠진 통 같은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겠소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20|070|루시, 바보같이 폴리에게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21|070|사랑하는 루시, 당신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무슨 짓이고 할 각오가 되어 있어, 그년이 나와 결혼해서 산다고 당신이 믿으면 하는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22|070|나는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이 다른 여자의 품 안에 있는 것보다는 교수대에 매달린 걸 보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, 이상하지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23|070|호텔 주인이 제 신분을 증명해 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24|070|가급적 빨리 소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25|070|전 어머니를 피에솔레의 아름답고 조용한 생활로부터 끌어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26|070|어머니는 열차 침대칸과 이, 삼 급 호텔에서 주무시고 온갖 사람들과 부딪치며 돌아다니시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27|070|물론 많은 일을 겪었지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28|070|그림 주인이 호텔에 와 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29|070|피렌체에서 확인 서류가 늦어지고 있나 봐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30|070|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31|070|어떻게 가겠니, 오전 장사를 겨우 끝냈는데 바로 저녁이야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32|070|눈을 그렇게 크게 떠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33|070|자디야, 날 탓해 봤자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34|070|이건 생각일 뿐인데, 만약 우리 사업의 기초가 튼튼하기만 하면 더 힘이 있을 텐데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35|070|빨간약요, 낮에 태양에 그을리고, 밤에는 모기한테 물려 얼굴이 아주 말도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36|070|안 돼, 자디야, 신분 있는 사람들이 널 비웃을 거야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37|070|니가 허락만 한다면, 난 니가 충칭을 떠나기를 바라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38|070|잠시 충칭을 떠나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39|070|그럼 잠시 떠나 있어,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40|070|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나의 명예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41|070|이건 사실 모독이라고 할 수 없어, 술기운에 한 말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42|070|너의 말의 의미는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43|070|사실 사람이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44|070|우리 모두 고통을 안 가지고 살 수는 없지, 좐위를 봐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45|070|공교롭게도 요즘 내가 아주 바빠, 꼼짝달싹 못 했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46|070|당신은 내가 아주 즐거워 보여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47|070|하지만 난 신경 안 써,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고통이 억누르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48|070|서로 좀 다투었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49|070|요 몇 년간,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, 함께 눈물 흘리고, 함께 피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50|070|라오아이, 당신은 다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51|070|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52|070|좐위, 어떤 일들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53|070|아니에요, 전 모든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54|070|이번에도 그럴 듯한 재벌을 모조리 찾아보았습니다마는 누구 한 사람 팔 걷고 나서려는 사람이 있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55|070|선생님, 좀 여쭈기 죄송합니다마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저도 최후의 수단으로 말씀드리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56|070|실인즉 절망이라면 절망일지도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57|070|그럼 기다리지 않고 어떻게 해요. 근데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58|070|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민 씨의 예술과 천재를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59|070|머지않은 앞날에 빛나시리라고 전 굳게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60|070|진정한 천재, 진정한 예술은 어둠에 설수록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61|070|어둠을 뚫고 나가는데 진정한 예술가의 존재가 있지 않을런지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62|070|전 왜 조선을 버리고 외국을 동경하시는지 철민 씨의 심중을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63|070|남숙 씨, 남숙 씨는 아직 험한 폭우를 모르고 자라난 온실의 백합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64|070|내가 돌아올 때는 남숙 씨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숙녀가 돼 있어야 하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65|070|왜 그동안 헤어지는 게 섭섭해 그러우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66|070|이런 폭풍우 속에서 말인가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67|070|그 애가 이제 노래하네, 당신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게 그 아이인 것 같아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68|070|외제니, 그 애를 대할 때 우린 마음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69|070|열 다섯 살짜리 여자애가 이 시간에 숲속을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건데, 내가 진지하게 말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70|070|그 아이는 오로지 바위 꼭대기에서만 자기 옷을 수선하고 싶어 하고, 머리를 물속에 넣고서만 기도하기를 바라니, 원, 만약 당신이 그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땠겠어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71|070|그 문제가 아니잖아, 내가 말하고 싶은 건, 난 그애가 청소하고 왁스칠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, 당신도 보지 못했고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72|070|벌써 우리 집과 호수를 떠나기를 바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73|070|내가 침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요, 농부들은 헛간에서, 건초더미 위에서 자니까요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74|070|그런데 충고해도 괜찮다면, 당신이 자신보다 연인을 더 좋아한다면, 그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75|070|안심하세요, 나는 그를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76|070|그가 어떤 사람이든,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를 당신으로부터 멀리, 아무 소득 없는 위험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요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77|070|당신이 그 숲속에서 굉장히 두려워했었다고 생각해야겠군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78|070|사람들은 당신이 거만하다고 말해요, 그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 그에게 달려가고, 궁정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포옹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79|070|꿈속에서 지은 겁니다, 잠에서 깨어나면 잊어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80|070|제 비밀은요, 오, 왕비마마, 비밀은 바로 이렇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81|070|꽃이 되는 꿈을 꿨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82|070|아침에 눈을 떠 일어났는데 발은 안 떨어지고, 팔은 길어져서 하얗고 커다란 꽃이 되잖아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83|070|우리 큰고모셔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84|070|하도 어릴 때 봬서 기억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85|070|그럼, 찾기 힘들 텐데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86|070|평소에 말씀은 많이 들어, 한 번에 알아볼 것도 같은데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87|070|육 남매 맏딸로 나서요, 부친은 폐병쟁이, 모친은 산후통에 시달려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고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88|070|어서 편지지나 꺼내 줘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89|070|아홉 입니다, 나으리, 아홉 이요, 그런데 봉급은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90|070|내 이야기에 뭐 실을 만한 게 있나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91|070|그러니까 당신도 잘 보살펴주구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92|070|언니는 정말 잠시도 쉬질 않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93|070|만약에 책도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94|070|내 말이 좀 지나쳤나 보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95|070|그만허우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96|070|그러는 길밖에 없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97|070|그럴 리가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98|070|여보 난 당신에게 늘 미안해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499|070|내 인생의 비극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00|070|넌 너의 희곡이 어머니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는 모든 걸 걱정하고 있구나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01|070|왜 그렇게 화가 났어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02|070|콘스탄틴, 넌 그분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03|070|나는 이곳에서 무엇이 당신을 붙잡는지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04|070|가시는 길에 드시라고 자두를 가져왔어요, 무척 달아요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05|070|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을 때 드세요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06|070|우리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07|070|저는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, 제가 유명한 배우가 되거든, 저를 꼭 보러 오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08|070|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09|070|우리가 몇 주 동안 일할 건가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10|070|그녀가 어떻게 했나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11|070|근데 아니야, 그분이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거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12|070|애들은 몇이오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13|070|기억하고 계시지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14|070|그때 제가 임신했던 일을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15|070|화영이가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16|070|항렬을 따라서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셨단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17|070|성인 성자, 구름 운자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18|070|화영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19|070|너를 찾겠다면서 떠났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20|070|같이 가시죠, 어머니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21|070|그 여자, 그 여자 만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22|070|도대체 찾는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23|070|어머니, 슬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24|070|어머니가 널 그런 데 보내시면, 좋아서 가니, 아니면 싫은데도 가니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25|070|너가 일을 하지 않으니까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26|070|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27|070|내가 허락하는데도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28|070|오, 멋진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29|070|내가 뭘 잃어버렸는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30|070|누구신지요, 알면 안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31|070|맞아, 어쩌면 아버지가 곧 죽을지도 몰라, 어쩌면, 아무래도, 아버지는 이제 죽었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32|070|모든 사람에게 잘해줬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33|070|애비, 내 말은 그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34|070|내 생각은 하지 마세요, 그 애를 쫓아내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35|070|농장 일을 누가 돕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36|070|그런데 전에는 정말 나를 사랑했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37|070|그런데 벌써 보안관에게 이야기해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38|070|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어, 이제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39|070|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40|070|당장 떠나자구, 길 안내는 해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41|070|건강 생각해 주려거든 고기 사줘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42|070|보약 달여주든지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43|070|어서 술이나 가져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44|070|지금이라도 성불할 생각 있거든 날 따라나서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45|070|가만,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46|070|그래 산밖에 없지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47|070|나 같은 놈도 받아줄까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48|070|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대답이 될 수가 없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49|070|그런 셈인가, 더 큰 것 더 큰 것을 찾아 헤매는 건가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50|070|그 아가씨 만나보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51|070|만나고 싶은 게로군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52|070|집에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어, 하지만 난 기다릴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53|070|아니야, 신앙이란 말도 맞질 않아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54|070|포기했다는 얘긴가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55|070|무거울 텐데 좀 벗어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56|070|할 말이 없구나, 죄 많은 여자라서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57|070|거기 누구예요,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58|070|지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59|070|제가 우는 모습 보실래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60|070|우리는 총검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, 아무것도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61|070|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62|070|물론, 나는 뭔가를 해야겠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63|070|하지만 당신이 떨어진다면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64|070|상관없어요, 이런 일은 나의 일상 같은 겁니다, 저는 기회를 잡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65|070|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66|070|용서받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67|070|나리,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68|070|오, 알았다, 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69|070|제가 어떻게 당신한테 화를 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70|070|어디 그런 주제나 되나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71|070|언제 떠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72|070|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73|070|내 생각엔 길어야 한 일 년 반, 그 정도면 다 해결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74|070|난 아마 기다리다 병이 날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75|070|알았어, 그럼 난 가 볼게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76|070|그럼 나도 물어볼 말이 있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77|070|그렇긴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78|070|미워서 정말 때려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79|070|그럼 좀 덜 지루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80|070|이렇게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81|070|미안합니다, 부서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82|070|김 형사님, 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83|070|흘러간 옛사랑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84|070|아마 남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그러나 부죠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85|070|원래는 안 그랬거든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86|070|또 오겠죠, 뭐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87|070|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88|070|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89|070|아까 내가 봤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90|070|잊어버리자구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91|070|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92|070|난 당신을 잘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93|070|그래요, 내가 당신을 이해하길 그만두면서부터 그렇게 되었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94|070|어째서죠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95|070|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거에요, 이런 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96|070|나는 지금 가서 글을 써야만 해요, 미안해요, 늘 시간이 없어서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97|070|나를 부르는군, 짐을 꾸리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98|070|하지만 떠나고 싶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599|070|여기 누군가가 있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00|070|마놀레, 무슨 일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01|070|그러고 싶어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02|070|어디로 가려고, 어디로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03|070|내가 떠나는 게 싫어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04|070|너무나 때려서, 너무나 때려서 도망 나왔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05|070|맞지만 않는다면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06|070|아니,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07|070|진범이한텐 정 안 가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08|070|이렇게 일찍 술 마셔본 적은 없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09|070|어두워지면 내가 못 찾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10|070|야, 순철아 나와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11|070|집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12|070|그러고 싶지만, 하지만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13|070|그 사람이 그랬잖아요, 여기서 자기를 기다려야 한다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14|070|응, 그랬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15|070|아무것도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16|070|그래요, 반 시간 내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17|070|내놔, 빨리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18|070|안 나올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19|070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20|070|김 행자님, 좀 어떠세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21|070|미음이라도 좀 들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22|070|박 행자님은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23|070|사 년 전에 헤어진 뒤로 전혀 몰라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24|070|그럼 할머니는 왜 안 가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25|070|가지 마, 가면 다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26|070|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27|070|그게 어떤 병인가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28|070|그럼 어떡하지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29|070|어떡한다죠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30|070|본인에겐 알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31|070|잠깐만 기다려요, 잠깐만, 잠깐만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32|070|그분이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33|070|그분 지금도 병원에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34|070|이게 도대체 몇 년 만이냐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35|070|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36|070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37|070|이리 들어오시구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38|070|네, 먹을 물 좀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39|070|큰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40|070|전 안 가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41|070|대신 아이들이나 잘 좀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42|070|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43|070|잠깐 할 얘기가 있소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44|070|정말 절에서 일생을 보낼 거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45|070|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46|070|오해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47|070|아버지는 여전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48|070|예, 어머니만 때리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49|070|그래도 그런 말하면 못써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50|070|부대 안에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아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51|070|나도 그래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52|070|살얼음판을 밟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53|070|그만 들어가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54|070|곧 통금시간인데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55|070|좀 앉아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56|070|혼자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57|070|병사들의 반응은 어때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58|070|애들은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59|070|응, 놀러 나갔는가보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60|070|아부지는 아직도 유치장에서 안 나왔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61|070|후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62|070|고맙다, 고무신 사다 줘서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63|070|소리나 하던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64|070|소리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65|070|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66|070|죽은 사람은 제 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67|070|약은 먹었니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68|070|어머니는 물러나 계세요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69|070|언니가 뭔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70|070|그곳은 정숙한 여자가 갈 곳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71|070|무슨 마음으로 그 남자를 차지하겠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72|070|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73|070|됐어, 이제 시작인걸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74|070|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러 온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75|070|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나에게 있었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76|070|아, 그 여자가 떠났다고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77|070|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78|070|높이라고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79|070|잠자는 것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80|070|어머나, 그 사람 미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81|070|여보, 앨리스가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82|070|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83|070|나도 어떡할 수 없어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84|070|당신보다는 내 잘못이 크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85|070|그런 말 하지 말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86|070|당신은 정말 좋은 아버지고 좋은 남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87|070|하지만 그동안 행복했잖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88|070|알아,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89|070|앨리스는 몇 시에 간대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90|070|오, 앨리스가 토니를 볼 수만 있다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91|070|토니라면 분명히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92|070|하지만, 앨리스는 말 안 들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93|070|하루 종일 노력해 봤잖아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94|070|토니는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95|070|소용없어, 여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96|070|맞아요, 그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97|070|토니도 너무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98|070|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실 텐데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699|070|괜찮아요, 콜렌호프 씨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00|070|그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01|070|전쟁이 이 주만 더 계속되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02|070|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한에서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03|070|틀림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04|070|내가 그랬나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05|070|화났어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06|070|무슨 일이 있었는데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07|070|게다가 좋은 동지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08|070|당신은 여자가 아니라 몰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09|070|그렇지 않다면 내 감정을 달리 존중해 줄 텐데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10|070|무슨 감정을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11|070|아직도 남아 있어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12|070|여자는 그리 쉽게 잊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13|070|내 말은, 나를 합리적으로 사랑하느냐 이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14|070|합리적으로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15|070|분별 없는 짓은 하지 않겠지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16|070|내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17|070|여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18|070|뭘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19|070|내가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리라는 것을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20|070|마리아네!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21|070|대체 왜 그래요?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22|070|나는 돈이 없어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23|070|불꽃놀이요. +EmotionStyle|D_S1_A_070|D_S1_A_070_0724|070|우리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A_07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A_07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9ae9355ee3c950096c4a54e6d0c4dccb3065f6d2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A_071.txt @@ -0,0 +1,674 @@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51|071|오늘두 종달 씨가 만약에 다치셨더믄 어떻게 됐을까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52|071|솔직허게 말해서 애정이라면 어머니에게보다 아버지에게 더 느끼는데, 어머닌 아무렇지 않아도 아버지가 꼭 두렵거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53|071|그런데 종달 씨 경우엔 너무 꼬옹꽁 앓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다분히 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54|071|모처럼 잘 놀구 가는 길에 또 내가 실수를 해서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55|071|네, 그러지 않어두 지금 뵈러 갈려던 참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56|071|얼마 높지는 않은 데였는데 바위에 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57|071|종달아, 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냐, 그것만 알어주면 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58|071|정말 아버지 돌아오시자 마자 디립다 몰아세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59|071|몰아세우기야 뭘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60|071|허지만, 너무나 타격이 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61|071|통역두 허구 뭣두 허구 헌다구 부리나케 나다니던 너 친구 진상인가는 지금 꽤 자리를 잡은 모양 아니더냐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62|071|뭐니 뭐니 해두 가장인 내가 제일 마음이 아푸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63|071|그런데 선거에 패한 것 그 낙선자 정말 목불인견이든걸,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무참한 것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64|071|우리가 생각해두 그 돈과 정신과 체력의 소모가 굉장할 것 같은데 직접 당하신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65|071|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잘되든 망하든 내게 직접 관계될 일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66|071|종달 씨, 종달 씬 지금 계신 댁에서 나와서 나허구만의 생활을 개척허실 수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67|071|지금 같어서는, 지금의 종달 씨 같어서는 저의 연인일 수는 있어두 남편일 수는 없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68|071|늙은것이 뭘 압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69|071|얼마 전부터 와 뵙는다 와 뵙는다 한 것이 그만 오늘에야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70|071|네, 네, 좀 당돌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제보다 오늘이 나어야겠구 내일이 또 오늘보다 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71|071|아아니 천만엡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72|071|괜헌 말씀 와 올려서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73|071|아닙니다, 아니에요, 무슨 증거라도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74|071|술이 좀 안 맞었나 봐, 그리고 몸이 피로했는지, 현기증이 나서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75|071|네, 몹시 고달퍼 보여요, 오늘은 그만 쉬셔야지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76|071|좀 있다가 눕겠어, 그보다두 뭔지 자꾸 당신허구 얘기가 허구 싶구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77|071|싱거운 수작이지 뭐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78|071|무능력자 같은 시시껄렁한 사람의 아내루 허구 싶은 것두 못 하구, 시부모 보비위하랴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79|071|나는 젊었을 때도 항상 술에 흠뻑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모습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80|071|그런데 어째서 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거니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81|071|어머니는 출연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고 자레치나야이기 때문에, 나에 대해서, 내 연극에 대해서, 심지어 내 희곡에 대해서도 반대하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82|071|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제가 여기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83|071|실례지만, 자레치나야는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84|071|젊고 똑똑한 아이가 돈도, 지위도, 미래도 없이 이런 벽지, 시골에 살고 있거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85|071|그분은 아주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야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86|071|자, 됐지, 우리는 이미 화해한 거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87|071|당신 역시 냉정하고, 현명하고, 사려 깊었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88|071|그러니 놔줘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89|071|총독님께서 더 이상 우릴 신임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90|071|총독님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왔죠, 그러니 돌아가 그분에게 우리 전갈을 전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91|071|그분은 애쓰지도 않았죠, 웃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92|071|단지 마지막에 말했어요, 당신만 알고 있겠지만, 사람들이 마지막 벽돌을 놓으려 할 때 벽이 그녀를 꽉 조인다고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93|071|거기에 세워질 성당은 고통과 죽음 위에 세워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94|071|삼백 페세타에, 이백 페세타에, 소파 한 접시에, 빈 향수병 하나에, 당신이 침으로, 당신의 잘린 손톱으로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95|071|방송 첫날부터 방송국에서 살았소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96|071|허다 못해 고향 사람이라도 만나겠지, 하는 기대를 가지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97|071|작년 동짓달 초이튿날 돌아가셨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98|071|화영이가 아들을 낳았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099|071|중공군이 밀려온다고 해서 남쪽으로 피란 보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00|071|아버지 나는요, 아버지 어머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목이 터지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01|071|김성운 일세, 쇠 금자에 성인 성자, 할아버지께서 항렬을 따라 손수 지어주신 이름이지, 그리고 증조부 대에서 내 대까지 삼 대가 독자로 손이 귀한 집안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02|071|고향은 황해도 연백군 길소뜸이었는데 육이오 이전에는 남한이었지만 지금은 휴전선 이북이 되어 나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지척에 두고도 갈 수가 없다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03|071|죄가 있다면 이 나라가 약소민국이라는 죄밖에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04|071|이렇게 옷을 길게 만들어 주실 줄 알았다면 열 네 살 안 됐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05|071|어쨌거나 저한텐 잠옷 같은 이 옷보다 공주 원피스가 잘 어울린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06|071|열 네 살이 되든 열 다섯 살이 되든 이 참회복은 저한테 잘 맞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07|071|다른 여자애들은 너의 나이에 뻣뻣하고 좀 둔한 편인데 넌 반대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08|071|공주 원피스 입으렴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09|071|하지만 애들은 더럽고, 여자들은 병들고, 집은 쓰레기로 넘치고, 남자들은 널 미워할 텐데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10|071|오, 너한테도 틀림없이 큰 기쁨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11|071|왜 부모님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리려고 하니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12|071|그래서 독감이 그렇게 오래갔군요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13|071|황새가 아기를 데려왔을 때 엄마는 거기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14|071|교장 선생님, 거기서 불결함이 무엇인지 증명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15|071|우리가 여기서 피땀 흘려 번 것을 포기하는 게 내게도 쉽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16|071|떠난 지 두 달이 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잖아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17|071|집 안에서는 추워, 불편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18|071|어두운 곳에, 구석에 뭔가 숨어 있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19|071|오늘 밤 어디 아파요, 여보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20|071|들판과 숲을 가로질렀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21|071|허허, 나 같은 땡초 탓에 중값 떨어진 지 오래 되잖소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22|071|부처가 어디 법당에만 계시나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23|071|이나저나 오랜만에 염불을 했더니 목이 컬컬한걸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24|071|자 인연 있으면 또 만납시다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25|071|인간만사 개판이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26|071|술 마시는 자로 하여금 술 마시게 하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27|071|주지 스님, 나는 밥 안 주나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28|071|휴양이 아니라 도피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29|071|이 년씩이나 재수를 했는데두 대학에 또 떨어졌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30|071|염치도 없구 그래서 가출을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31|071|문득 고이 때 수학여행을 온 이 은죽사가 생각났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32|071|내 말은 그게 아냐, 참말 투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덤빌 수 있느냐가 문제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33|071|방황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34|071|끌어안고 버틸 진실의 기둥도 없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35|071|좀 더 커다란, 아니 이 세상에서 제일로 커다란 망상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36|071|지식 따윈 혼자서라도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37|071|사람들은 결국 죽어, 나도 영주도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38|071|그 죽는다는 명백한 현상에 나는 승복할 수 없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39|071|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체념하고 무력하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라면 너무 허망하고 슬픈 게 인간이란 존재 아닐까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40|071|우리 비구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도 깊은 밤 창문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깨는 그런 때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41|071|불교는 어디까지나 자력신앙 아닌가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42|071|내가 나를 꿰뚫고 나가야 하니 말야, 한데도 난 불보살의 힘을 빌려고 했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43|071|아무것도 아니야, 단지 침묵과 순종을 깨뜨려 보고 싶을 뿐이었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44|071|진짜 도리를 알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45|071|꼭 나병처럼 온몸에 종기가 부풀어 올라서 앉도 눕도 못하는 그런 병이었는데, 천여 명의 섬사람들이 거의 다 그 병에 걸렸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46|071|그렇게 달포쯤 지나서 병이 숙어지자 그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홀연히 사라져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47|071|놔두게, 이렇게 비틀거리며 사는 것도 삶의 한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48|071|희망이야 무한이지, 하지만 난 이제 글러먹었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49|071|그런데 그게 아니더란 말야, 뛰어넘었는데 보니까 더 큰 허무가 기다리고 있더라 이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50|071|허무를 모조리 극복해 버린 후에 맨 꼭대기에 앉아 계신 분이 바로 부처야, 하지만 부처가 되고 난 뒤에 오는 참말 커다란 허무를 어찌 견딜 것인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51|071|생각하면 겁이 난단 말야, 흐흐, 이건 지옥에 떨어질 소린가,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52|071|병진아 앉거라, 시골 이모님한테 출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53|071|목련존자는 지옥에 떨어진 어미를 위해 일곱 번씩이나 지옥에 들어갔다지 않던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54|071|죄 많은 여자를 제도해 다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55|071|침대에 있는 게 아니라 밤공기를 쐬고 있었니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56|071|감기 걸려 죽으려고, 루카 말이 잠들었다고 하던데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57|071|온 영웅들의 군대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데 보잘것없는 내 숭배를 거들떠보기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58|071|우리의 애국심, 우리의 영웅적 이상, 나는 그게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가 하고 가끔 의심하곤 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59|071|글쎄요, 그가 나를 품에 안고 내 눈을 들여다볼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60|071|엄마 한번 생각해 보세요, 나는 그를 의심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61|071|오스트리아인입니다요, 전 아닙니다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62|071|세르비아군에 입대한 이유는 단지 스위스에서 가깝기 때문이에요, 너그럽게 봐주세요, 당신네 군대가 우리를 완전히 쳐부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63|071|제가 잠시 더 머물러도 괜찮으시겠죠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64|071|그래, 하지만 하사가 하얗게 질려서 달려와 탄약이 잘못 배달되어 다음 십 분 동안 한 발도 쏠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웃다가 갑자기 울상이 될 수밖에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65|071|내가 긴박한 상황에 한두 번 처하기는 했지만 살면서 이렇게 앞이 캄캄했던 적은 없었어요, 그리고 전 탄약통도 가지고 있지 않았죠, 초콜릿밖에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66|071|어쩌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, 내가 분명히 잘못 봤을 거예요, 어쩌면 우리의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67|071|나는 전쟁에 참가한 뒤로 방해받지 않고 두 시간 이상을 자 본 적이 없어요, 나는 사십 팔 시간 동안 눈을 붙이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68|071|저는 돌들이 깃털 침대인 듯 잠이 들겠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69|071|멈춰요,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70|071|그렇게 되면 당신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게 되었을 거고, 당신이 몹시 보고 싶었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71|071|이제 곧 추석 아니니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72|071|그것도 걱정이야, 걔 요즘 리젠자이인지 뭔지한테 아주 푹 빠졌잖니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73|071|나리, 그렇게 말씀하시면 타오훙이 억울하죠, 걔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리라고 하면 아마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를걸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74|071|아이구야, 량 나리, 뭐 이렇게 일찍 오셨소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75|071|자꾸 이렇게 고집부리면 곤란해, 내가 대장님한테 좀 넉넉히 내놓으시라고 함세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76|071|타오훙, 왜 그래, 나한테 정말로 화난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77|071|아차오 말로는 곧 쑤저우로 간다던데, 맞아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78|071|내가 잘못했다잖아, 아 이렇게 계속 화만 낼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79|071|그냥 이렇게 화내고 가 버리면 난 어쩌라고, 그냥 황푸장에 빠져 버릴까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80|071|난 아마도 곧 가야 할 거예요, 거기 도착하면 알려 줄게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81|071|그냥 대략 그렇다는 거죠, 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나오는 거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82|071|자, 할 말 있으면 어서 해요, 아마 곧 사람이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83|071|그럼 알았어, 믿고 기다릴게, 몸조심하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84|071|그럼 먼저 가요, 항상 몸조심하고,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아무 데나 돌아다니지 말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85|071|내 소식통은 아주 빠르니까, 내가 멀리 쑤저우에 있다고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말아요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86|071|내가 쩨쩨해서 그런 게 아니고, 또 내가 안 보여 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87|071|자, 자, 때려도 좋으니까 화 좀 풀라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88|071|알았어, 이 못돼 먹은 녀석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89|071|그렇게 지루하면 누구 찾아서 마작이라도 하지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90|071|내내 일하다가 이제 겨우 쉴 텐데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91|071|그때 새 마님께서 이백 원을 주시면서 조그만 관을 하나 사다가 급히 염해 매장하라고 해서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92|071|기, 기자님이십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93|071|무조건 잘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94|071|나도 시인 지망생이란 말이에요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95|071|미스 김 생각은 아닐 테고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96|071|조, 조용히 할게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97|071|선생님이 붙잡아 가신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98|071|정말이에요, 그냥 좋다는 걸로는 부족해요, 뭐라고 할까,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199|071|상사병이란 게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00|071|김 형사 그 친구도 무책임하지, 어린 아가씨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01|071|걘 아직 안 났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02|071|앞으로 다시는 안 할게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03|071|정말로 어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04|071|점쟁이도 너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05|071|점쟁이만 그런 게 아니라, 관음보살도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06|071|전 감히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07|071|그래서 어제 관음보살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08|071|점괘를 보여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09|071|그 점쟁이가 한 말은 보살이 말한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10|071|진심이야, 이번 혼사는 정말로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11|071|이 말을 하자니 괴롭지만 안 할 수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12|071|그러게, 그러게 말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13|071|하지만 부자 되는 거, 나 자오는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14|071|나도 다 알아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15|071|형님이 가져다 드리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16|071|돌아가서 난 떠날 수 없다고 전해 드려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17|071|너도 마을 사람인데, 어찌 모를 리가 있겠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18|071|날이 가물면 높은 곳에 있는 이런 논들은 언제나 불리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19|071|그 사람들을 뭐라 할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20|071|일이 되려면 누군가는 나서야 하니까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21|071|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 말거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22|071|온 세상이 가시밭길이네요, 어쩌면 좋아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23|071|지금 시국이 이런데, 못 하면 배워서라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24|071|너무 아픈 데를 찌르지 말게, 성격 탓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25|071|그런 얘기 고만하세, 그보다두 자네 이렇게 일찍 웬일인가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26|071|거참 에미 애비 근심하는 속은 모루구 멋대루만 군단 말야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27|071|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어지면, 그렇게들 말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28|071|청춘, 청춘이라고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29|071|잠깐 기다려요, 제가 당신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요, 저는 선생님과 잠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30|071|저는 제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지만, 선생님께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, 어떤 까닭인지 선생님이 가까운 분으로 느껴져요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31|071|물론 당신은 의사니까 여자들을 피할 수야 없겠지요, 나도 짐작은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32|071|최근에 당신은 화를 잘 내고, 어떤 상징적인 것으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걸 표현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33|071|안녕하세요, 사정이 뜻밖에 복잡하게 꼬여서, 아무래도 우린 오늘 떠나야 할 것 같아요, 언젠가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, 아쉽군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34|071|난 젊은 아가씨들, 젊고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, 열 여덟이나 열 아홉 살의 처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잊어버렸고 그래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35|071|비록 단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당신 처지가 돼서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, 대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36|071|아마 둘 중 하나겠지요, 당신이 내 명성을 과대평가하고 있거나, 아니면 내가 명성이라는 걸 과소평가하고 있거나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37|071|당신은 명성이니 행복이니 화려하고 재미있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, 내겐 이런 멋진 말들이, 미안하지만, 내가 결코 먹지 않는 마멀레이드와 같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38|071|흔히 말하는 것처럼, 당신은 나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기 때문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약간 화도 났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39|071|선생님은 일을 참 많이 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시간도 열의도 없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40|071|그는 운이 없어요, 모든 것에서 자신의 진정한 어조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41|071|무엇인가 이상하고 애매한 데가 있고, 때로는 잠꼬대와 유사해요, 살아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42|071|문을 잠가 주세요,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니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43|071|이리나 니콜라예브나가 여기 계신 거 알아요, 문을 잠가 주세요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44|071|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무모한 탐색이 장차 슬픈 전설을 낳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45|071|이 벽을 봐 내 사랑, 이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46|071|며칠 낮과 밤이면 성당이 완공돼, 우뚝 선 채로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47|071|산 한가운데 빛날 거고 그 종탑이 모든 사람들 가슴에 빛을 내뿜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48|071|전혀, 미라, 아무도, 당신이 다른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마조마해하며 달려온 걸 알아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49|071|그래서 우리가 잔인한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당신을 움직이게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50|071|사람 목숨을 희생시키는 이야긴, 당신도 그게 어떤 건지 알잖아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51|071|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, 미라, 당신 기억해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52|071|그들이 이뤄야 할 일을 당신한테 시키는걸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53|071|어디 해 봐, 나는 괜찮아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54|071|폐허로 가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만날 수 있어, 매번 더 큰 사랑을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55|071|싫어 가지 마, 내가 모래알로 변한다면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56|071|내가 물고기 알이 잔뜩 든 자루가 된다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57|071|전방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숙모가 외롭다고 해서 같이 있게 했더니 서울로 이사를 해서, 그 길로 헤어져서 소식을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58|071|우리 굴에서 살았지, 난리 통에 굴에서 쫓겨 다녔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59|071|오빠는 머슴살이 했고 나는 염병을 얻었지, 너무나 아프니까 갖다가 내버렸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60|071|곧 휴전이 될 거라고 소문이 떠돌던데 우리 고향 쪽은 어떻게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61|071|현 전선에 휴전선이 그어질 것 같다, 길소뜸은 물론 개성까지도 휴전선 이북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62|071|아마 십중팔구는,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라, 곧 통일이 되겠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63|071|근데 또 하나 묻겠는데 탄천에서 내가 뭐한지 아는가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64|071|자전거 포기하셨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65|071|그럼 백 퍼센트 친자라고 보장할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66|071|머리는 내놓고, 턱 아래를 묶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67|071|뭐든지, 너의 어머니도 침대에서 빵 먹는 걸 마땅치 않게 여기시니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68|071|일본 이름으로 올리래잖아, 장손 이름을 그렇게 할 수 있나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69|071|학교 갈 때까지 기다려 볼 수밖에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70|071|계집이 아니었으면 만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독립군이 되든가 장사치가 되든가 했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71|071|절에 들어가서 공양주 보살이나 할래요, 자식들 잘되라고 불공이나 드리구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72|071|이리 와, 얼른 하자, 진범이 혼자 뒀는데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73|071|그러게 말야, 무슨 본처가 여동생 다루듯이 얼러 주시냔 말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74|071|이거 뜯어서 고기 깡통 열어 장손 주고, 옆에 앉은 강화에서 왔다는 할머니도 드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75|071|술병 좀 줘 봐, 한잔 마시자구, 기분이 꿀꿀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76|071|막 올리면 불 끌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77|071|그럴 리가요, 선생님도 알고 계시면서, 단지 말하고 싶지 않으신 거겠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78|071|새어머니는 내일 숄드비켄에 있는 집에 가면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79|071|흠, 마침 다른 일로 여념이 없으셔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80|071|거 봐요, 내가 그랬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81|071|하지만 알아낼 만한 건 충분히 알아낼지도 모르지, 아버지한테 어떠한 도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82|071|나한테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더군, 그런 일은 그저 가당치 않다고 여기시는 거 같던데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83|071|놀리는 게 아냐, 여길 떠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볼레테한테 달려 있다는 거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84|071|아, 저 가엾은 사람, 보세요, 저기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85|071|아뇨, 젊은 조각가, 저기 힐데랑 같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86|071|그야 뭐 저 사람 몸도 허약한 데다가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87|071|아뇨,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하는데, 아마 오래 살지 못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88|071|어쩌면 저 사람한텐 그게 최선일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89|071|안녕, 엘리다, 다시 내가 왔소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90|071|떠날 준비는 된 거요, 아니면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91|071|승선을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로군, 이제 대답을 해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92|071|그동안 여러 밤을 지새면서 고뇌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93|071|그러기 위해 집도 부모형제도 육신까지도 다 외면하고 이렇게 수행을 하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94|071|정진하노라면 언젠가는 온갖 집착과 번뇌가 다 소멸되리라고 믿어요, 그럼 이만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95|071|당신 여행을 나와서도 우울증이 썩 가시지 않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96|071|내놔, 은숙이 너 안 나와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97|071|대관절 왜 우릴 못 만나게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98|071|자비 문중에 자비옷 입으신 분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299|071|고, 고마워요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00|071|주지실에 불려갔는데 여태 안 와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01|071|백번을 물어봐도 진술한 내용과 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02|071|쉬운 말로 사랑이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03|071|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눠 가지자는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04|071|정수암 스님은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05|071|불행히도 재생 불능성 빈혈로 나타났소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06|071|백혈병과 유사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07|071|거동은 해도 이에서 삼 년을 넘기기 어려울 거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08|071|불치병이오, 젊은 나이에 참으로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09|071|도리가 없소, 우선 이 약이라도 계속 먹여봐요, 조금은 도움이 될 거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10|071|특수부대라서 그밖에 자세한 것은 나도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11|071|아무튼 잘 왔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12|071|이 스님이 환자라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13|071|우리도 폭격을 피하다가 이곳으로 왔지 뭡니까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14|071|대관절 어디가 아파서 그럽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15|071|원래 몸이 약한 데다 원로에 너무 지쳤나봐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16|071|이상한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턱밑까지 조여오는데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17|071|될 수 있으면 고아원에 꼭 좀 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18|071|수고를 끼쳐 미안하구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19|071|어떤 할 얘기 말씀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20|071|나 때문이라면 승복을 벗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21|071|수도생활은 소극적인 도피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한 추구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22|071|무엇에 대한 추구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23|071|구제불능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24|071|근데, 갈수록 왜 뒤숭숭해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25|071|부대 분위기가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26|071|인사계 사무실에 오늘도 하사관들이 모여 있든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27|071|너는 그런 느낌 안 들어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28|071|달빛이 좋군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29|071|한 개 대대를 편성해 제주도로 파견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30|071|응, 어제 면회 갔는디 꼴이 말이 아니드라, 얼마나 맞았는지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31|071|내 친구가 듣고 싶다는데, 백번인들 못 하겠냐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32|071|내가 입을 열 때가 왔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33|071|너가 감히 끼어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34|071|돈 때문에 왔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35|071|그를 빼앗아 가는 걸 내가 용납 못 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36|071|유감스러운 일이 아니지, 그 여자가 에스테르를 어떻게 했는지 와서 보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37|071|분명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죽었군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38|071|죽음에 임박한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39|071|그의 잘못이 아니야, 그저 이 모든 게 말도 안 될 뿐이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40|071|자, 자, 괜찮아, 여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41|071|어쩐지 이 모든 일이 우리 탓 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42|071|이 모든 세월 동안 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43|071|앨리스에 대해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44|071|아니, 아니었어, 만약 내가 이전부터 계속 노력해서 건축가가 되었더라면, 뭔가 앨리스가 자랑스러워 할 만한 사람이 되었더라면, 어젯밤 커비 씨를 보면서 저녁 내내 그 생각을 했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45|071|전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러워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46|071|곧 가나 봐, 기차가 일곱 시 삼십 분에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47|071|몰라, 또 이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48|071|어쨌든 앨리스는 토니와 말 안 하겠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49|071|어쩌면 앨리스가 떠날 때 토니가 붙잡을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50|071|오늘 같은 날 또 찾아와서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51|071|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요, 콜렌호프씨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52|071|음식은 다 차려져 있는데 누군가 먹어야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53|071|그리고 그런 소질은 돈이 많이 드는 성격적 특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54|071|전쟁이 단 이 주만 더 계속되었더라도 전 오늘날 소령의 연금을 받을 터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55|071|지금은 맹세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56|071|무엇인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, 당신이 대단한 사기꾼이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57|071|마치 벼락처럼 당신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와서 나를 쪼개 놓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58|071|이제 나는 정확히 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59|071|당신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60|071|파랑, 초록, 노랑, 빨강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61|071|어제 오스카 씨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62|071|난 오늘 밤 프랑스로 가오, 낭시로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63|071|거기서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게 되겠지, 운송업 분야에서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64|071|여기서는 너무 내 수준 이하로 굴어야 되니까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65|071|저런, 저렇게 우람한 체구에 그렇게 연약한 영혼이 깃들어 있다니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66|071|저의 별자리는 토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67|071|그래요, 별자리들,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68|071|알프레트는 벌써 갔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69|071|나는 내일 일찍 떠나요, 영원히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70|071|우린 꼭 빵이 필요해요, 엄마가 꼭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71|071|앉으세요 여기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72|071|제과점 경영인이 빵 판매를 못 한대서야 이거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인데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73|071|크리스틴, 동이 틀 때가 되었나 보지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74|071|네, 희미한 빛이 비치기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75|071|내가 말할 때 왜 놀랐어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76|071|잠을 못 잤어,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, 당신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77|071|침대에서 아주 조용히 빠져나가더군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78|071|이 집안이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좀 적절치 못한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79|071|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에요, 닥터 블레이크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80|071|아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누가 꿈에라도 생각을 했냐고 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81|071|내 말은 벌써 집에 왔어야 한다는 말이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82|071|브래드 퍼드네 집에서 하룻밤 보낸다고 블랙리지에 갔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83|071|세스, 저 집에 정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, 아니면 그냥 애브너를 골려 주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84|071|그 여자 딸이 사람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편 죽음 때문에 너무 슬퍼서 갑자기 사라진 걸까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85|071|에즈라가 집에 온 첫날 밤에 갑자기 심하게 앓은 것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86|071|나이가 가득 찬 너희 노친네들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남 일이나 걱정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87|071|나 화난 거 아냐,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용감해져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88|071|엄마도 거기에 대해 같은 감정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89|071|누나가 얼마나 엄마처럼 되어 가는지 모르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90|071|누나가 아름다워진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91|071|제발 또다시 이상한 소리 하지 마, 엄마 얘기는 그만 하라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92|071|영혼이 있다는 걸 더 이상 안 믿어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93|071|매넌가의 유령들 이 누나를 변화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94|071|오린, 너 도대체 뭐에 씐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95|071|우리가 섬을 떠난 이후로 우울한 순간은 한 번도 없었잖아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96|071|누나를 섬에서 멀리 떼어 놓아야 했어, 거기 더 이상 있다가는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97|071|저는 이 근처 성에서 가정교사로 있는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98|071|베르크 소령이 하인들과 함께 제 뒤를 쫓고 있는데 저를 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399|071|맙소사, 이리 와서 내 곁에 앉으시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00|071|그리고 내가 이 습자 교본을 만들 동안 내게 이야기를 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01|071|좋소, 우선 숨을 돌린 다음 그대에게 포도주 한 잔을 드릴테니 함께 마십시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02|071|자네가 그리 방황하니 나는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같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03|071|오, 하늘이시여, 이렇게 사면초가가 되어야 합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04|071|더 이상 읽을 수가 없습니다, 너무 울어서 저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05|071|꼭 일 년이에요, 의원 형님, 꼭 일 년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06|071|페투스, 자네가 잘못했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07|071|그는 모욕당한 아버지야, 그를 보호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08|071|그 깡패가 왜 그렇게 욕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09|071|욕먹을 만한 행동을 하니까 욕을 먹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10|071|그는 자기 딸의 명예를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할 수 없었던 거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11|071|그렇죠, 이것 보세요. 피첨 씨, 어제 하일랜드가에서 사소하지만 난처한 돌발 사건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12|071|저는 모퉁이에서 가련한 모습으로 모자를 손에 들고 조용히 서 있었습죠, 아무런 불길한 예감도 없이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13|071|그분은 우리 딸애와 나를 항상 정중히 대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14|071|맥, 곧 짐을 꾸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15|071|그래요, 아마 어제까지는 그랬을지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16|071|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혐의가 많아졌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17|071|생기를 잃지 말고, 내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화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18|071|그게 아주 중요해, 폴리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19|071|아니 폴리, 내가 왜 그런 물 빠진 통 같은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겠소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20|071|루시, 바보같이 폴리에게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21|071|사랑하는 루시, 당신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무슨 짓이고 할 각오가 되어 있어, 그년이 나와 결혼해서 산다고 당신이 믿으면 하는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22|071|나는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이 다른 여자의 품 안에 있는 것보다는 교수대에 매달린 걸 보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, 이상하지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23|071|호텔 주인이 제 신분을 증명해 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24|071|가급적 빨리 소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25|071|전 어머니를 피에솔레의 아름답고 조용한 생활로부터 끌어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26|071|어머니는 열차 침대칸과 이, 삼 급 호텔에서 주무시고 온갖 사람들과 부딪치며 돌아다니시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27|071|물론 많은 일을 겪었지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28|071|그림 주인이 호텔에 와 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29|071|피렌체에서 확인 서류가 늦어지고 있나 봐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30|071|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31|071|어떻게 가겠니, 오전 장사를 겨우 끝냈는데 바로 저녁이야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32|071|눈을 그렇게 크게 떠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33|071|자디야, 날 탓해 봤자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34|071|이건 생각일 뿐인데, 만약 우리 사업의 기초가 튼튼하기만 하면 더 힘이 있을 텐데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35|071|빨간약요, 낮에 태양에 그을리고, 밤에는 모기한테 물려 얼굴이 아주 말도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36|071|안 돼, 자디야, 신분 있는 사람들이 널 비웃을 거야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37|071|니가 허락만 한다면, 난 니가 충칭을 떠나기를 바라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38|071|잠시 충칭을 떠나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39|071|그럼 잠시 떠나 있어,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40|071|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나의 명예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41|071|이건 사실 모독이라고 할 수 없어, 술기운에 한 말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42|071|너의 말의 의미는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43|071|사실 사람이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44|071|우리 모두 고통을 안 가지고 살 수는 없지, 좐위를 봐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45|071|공교롭게도 요즘 내가 아주 바빠, 꼼짝달싹 못 했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46|071|당신은 내가 아주 즐거워 보여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47|071|하지만 난 신경 안 써,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고통이 억누르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48|071|서로 좀 다투었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49|071|요 몇 년간,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, 함께 눈물 흘리고, 함께 피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50|071|라오아이, 당신은 다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51|071|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52|071|좐위, 어떤 일들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53|071|아녜요, 전 모든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54|071|이번에도 그럴 듯한 재벌을 모조리 찾아보았습니다마는 누구 한 사람 팔 걷고 나서려는 사람이 있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55|071|선생님, 좀 여쭈기 죄송합니다마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저도 최후의 수단으로 말씀드리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56|071|실인즉 절망이라면 절망일지도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57|071|그럼 기다리지 않고 어떻게 해요. 근데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58|071|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민 씨의 예술과 천재를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59|071|머지않은 앞날에 빛나시리라고 전 굳게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60|071|진정한 천재, 진정한 예술은 어둠에 설수록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61|071|어둠을 뚫고 나가는데 진정한 예술가의 존재가 있지 않을런지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62|071|전 왜 조선을 버리고 외국을 동경하시는지 철민 씨의 심중을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63|071|남숙 씨, 남숙 씨는 아직 험한 폭우를 모르고 자라난 온실의 백합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64|071|내가 돌아올 때는 남숙 씨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숙녀가 돼 있어야 하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65|071|왜 그동안 헤어지는 게 섭섭해 그러우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66|071|이런 폭풍우 속에서 말인가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67|071|그 애가 이제 노래하네, 당신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게 그 아이인 것 같아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68|071|외제니, 그 애를 대할 때 우린 마음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69|071|열 다섯 살짜리 여자애가 이 시간에 숲속을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건데, 내가 진지하게 말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70|071|그 아이는 오로지 바위 꼭대기에서만 자기 옷을 수선하고 싶어 하고, 머리를 물속에 넣고서만 기도하기를 바라니, 원, 만약 당신이 그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땠겠어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71|071|그 문제가 아니잖아, 내가 말하고 싶은 건, 난 그애가 청소하고 왁스칠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, 당신도 보지 못했고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72|071|벌써 우리 집과 호수를 떠나기를 바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73|071|내가 침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요, 농부들은 헛간에서, 건초더미 위에서 자니까요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74|071|그런데 충고해도 괜찮다면, 당신이 자신보다 연인을 더 좋아한다면, 그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75|071|안심하세요, 나는 그를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76|071|그가 어떤 사람이든,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를 당신으로부터 멀리, 아주 소득 없는 위험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요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77|071|당신이 그 숲속에서 굉장히 두려워했었다고 생각해야겠군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78|071|사람들은 당신이 거만하다고 말해요, 그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 그에게 달려가고, 궁정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포옹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79|071|꿈속에서 지은 겁니다, 잠에서 깨어나면서 잊어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80|071|제 비밀은요, 오, 왕비마마, 비밀은 바로 이렇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81|071|꽃이 되는 꿈을 꿨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82|071|아침에 눈을 떠 일어났는데 발은 안 떨어지고, 팔은 길어져서 하얗고 커다란 꽃이 되잖아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83|071|우리 큰고모셔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84|071|하도 어릴 때 봬서 기억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85|071|그럼, 찾기 힘들 텐데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86|071|평소에 말씀은 많이 들어, 한 번에 알아볼 것도 같은데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87|071|육 남매 맏딸로 나서요, 부친은 폐병쟁이, 모친은 산후통에 시달려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고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88|071|어서 편지지나 꺼내 줘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89|071|아홉입니다, 나으리, 아홉이요, 그런데 봉급은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90|071|내 이야기에 뭐 실을 만한 게 있나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91|071|그러니까 당신도 잘 보살펴주구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92|071|언니는 정말 잠시도 쉬질 않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93|071|만약에 책도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94|071|내 말이 좀 지나쳤나 보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95|071|그만허우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96|071|그러는 길밖에 없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97|071|그럴 리가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98|071|여보 난 당신에게 늘 미안해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499|071|내 인생의 비극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00|071|넌 너의 희곡이 어머니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는 모든 걸 걱정하고 있구나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01|071|왜 그렇게 화가 났어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02|071|콘스탄틴, 넌 그분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03|071|나는 이곳에서 무엇이 당신을 붙잡는지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04|071|가시는 길에 드시라고 자두를 가져왔어요, 무척 달아요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05|071|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을 때 드세요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06|071|우리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07|071|저는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, 제가 유명한 배우가 되거든, 저를 꼭 보러 오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08|071|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09|071|우리가 몇 주 동안 일한 건가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10|071|그녀가 어떻게 했나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11|071|근데 아니야, 그분이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거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12|071|애들은 몇이오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13|071|기억하고 계시지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14|071|그때 제가 임신했던 일을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15|071|화영이가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16|071|항렬을 따라서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셨단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17|071|성인 성자, 구름 운자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18|071|화영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19|071|너를 찾겠다면서 떠났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20|071|같이 가시죠, 어머니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21|071|그 여자, 그 여자 만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22|071|도대체 찾는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23|071|어머니, 슬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24|071|어머니가 널 그런 데 보내시면, 좋아서 가니, 아니면 싫은데도 가니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25|071|너가 일을 하지 않으니까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26|071|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27|071|내가 허락하는데도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28|071|오, 멋진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29|071|내가 뭘 잃어버렸는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30|071|누구신지요, 알면 안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31|071|맞아, 어쩌면 아버지가 곧 죽을지도 몰라, 어쩌면, 아무래도, 아버진 이제 죽었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32|071|모든 사람에게 잘해줬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33|071|애비, 내 말은 그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34|071|내 생각은 하지 마세요, 그 애를 쫓아내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35|071|농장 일을 누가 돕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36|071|그런데 전에는 정말 나를 사랑했어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37|071|그런데 벌써 보안관에게 이야기해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38|071|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어, 이제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39|071|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40|071|당장 떠나자구, 길 안내는 해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41|071|건강 생각해 주려거든 고기 사줘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42|071|보약 달여주든지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43|071|어서 술이나 가져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44|071|지금이라도 성불할 생각 있거든 날 따라나서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45|071|가만,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46|071|그래 산밖에 없지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47|071|나 같은 놈도 받아줄까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48|071|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대답이 될 수가 없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49|071|그런 셈인가, 더 큰 것 더 큰 것을 찾아 헤매는 건가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50|071|그 아가씨 만나보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51|071|만나고 싶은 게로군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52|071|집에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어, 하지만 난 기다릴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53|071|아니야, 신앙이란 말도 맞질 않아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54|071|포기했다는 얘긴가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55|071|무거울 텐데 좀 벗어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56|071|할 말이 없구나, 죄 많은 여자라서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57|071|거기 누구예요,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58|071|지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59|071|제가 우는 모습 보실래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60|071|우리는 총검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, 아무것도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61|071|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62|071|물론, 나는 뭔가를 해야겠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63|071|하지만 당신이 떨어진다면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64|071|상관없어요, 이런 일은 나의 일상 같은 겁니다, 저는 기회를 잡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65|071|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66|071|용서받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67|071|나리,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68|071|오, 알았다, 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69|071|제가 어떻게 당신한테 화를 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70|071|어디 그런 주제나 되나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71|071|언제 떠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72|071|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73|071|내 생각엔 길어야 한 일 년 반, 그 정도면 다 해결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74|071|난 아마 기다리다 병이 날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75|071|알았어, 그럼 난 가 볼게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76|071|그럼 나도 물어볼 말이 있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77|071|그렇긴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78|071|미워서 정말 때려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79|071|그럼 좀 덜 지루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80|071|이렇게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81|071|미안합니다, 부서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82|071|김 형사님, 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83|071|흘려간 옛사랑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84|071|아마 남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그러나 부죠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85|071|원래는 안 그랬거든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86|071|또 오겠죠, 뭐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87|071|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88|071|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89|071|아까 내가 봤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90|071|잊어버리자구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91|071|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92|071|난 당신을 잘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93|071|그래요, 내가 당신을 이해하길 그만두면서부터 그렇게 되었지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94|071|어째서죠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95|071|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거요, 이런 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96|071|나는 지금 가서 글을 써야만 해요, 미안해요, 늘 시간이 없어서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97|071|나를 부르는군, 짐을 꾸리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98|071|하지만 떠나고 싶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599|071|여기 누군가가 있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00|071|마놀레, 무슨 일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01|071|그러고 싶어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02|071|어디로 가려고, 어디로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03|071|내가 떠나는 게 싫어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04|071|너무나 때려서, 너무나 때려서 도망 나왔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05|071|맞지만 않는다면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06|071|아니,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07|071|진범이한텐 정 안 가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08|071|이렇게 일찍 술 마셔본 적은 없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09|071|어두워지면 내가 못 찾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10|071|야, 순철아 나와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11|071|집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12|071|그러고 싶지만, 하지만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13|071|그 사람이 그랬잖아요, 여기서 자기를 기다려야 한다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14|071|응, 그랬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15|071|아무것도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16|071|그래요, 반 시간 내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17|071|내놔, 빨리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18|071|안 나올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19|071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20|071|김 행자님, 좀 어떠세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21|071|미음이라도 좀 들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22|071|박 행자님은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23|071|사 년 전에 헤어진 뒤로 전혀 몰라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24|071|그럼 할머니는 왜 안 가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25|071|가지 마, 가면 다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26|071|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27|071|그게 어떤 병인가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28|071|그럼 어떡하지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29|071|어떡한다죠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30|071|본인에겐 알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31|071|잠깐만 기다려요, 잠깐만, 잠깐만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32|071|그분이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33|071|그분 지금도 병원에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34|071|이게 도대체 몇 년 만이냐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35|071|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36|071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37|071|이리 들어오시구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38|071|네, 먹을 물 좀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39|071|큰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40|071|전 안 가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41|071|대신 아이들이나 잘 좀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42|071|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43|071|잠깐 할 얘기가 있소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44|071|정말 절에서 일생을 보낼 거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45|071|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46|071|오해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47|071|아버지는 여전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48|071|예, 어머니만 때리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49|071|그래도 그런 말하면 못써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50|071|부대 안에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아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51|071|나도 그래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52|071|살얼음판을 밟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53|071|그만 들어가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54|071|곧 통금시간인데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55|071|좀 앉아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56|071|혼자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57|071|병사들의 반응은 어때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58|071|애들은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59|071|응, 놀러 나갔는가보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60|071|아부지는 아직도 유치장에서 안 나왔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61|071|후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62|071|고맙다, 고무신 사다 줘서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63|071|소리나 하던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64|071|소리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65|071|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66|071|죽은 사람은 제 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67|071|약은 먹었니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68|071|어머니는 물러나 계세요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69|071|언니가 뭔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70|071|그곳은 정숙한 여자가 갈 곳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71|071|무슨 마음으로 그 남자를 차지하겠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72|071|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73|071|됐어, 이제 시작인걸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74|071|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러 온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75|071|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나에게 있었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76|071|아, 그 여자가 떠났다고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77|071|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78|071|높이라고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79|071|잠자는 것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80|071|어머나, 그 사람 미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81|071|여보, 앨리스가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82|071|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83|071|나도 어떡할 수 없어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84|071|당신보다는 내 잘못이 크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85|071|그런 말 하지 말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86|071|당신은 정말 좋은 아버지고 좋은 남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87|071|하지만 그동안 행복했잖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88|071|알아,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89|071|앨리스는 몇 시에 간대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90|071|오, 앨리스가 토니를 볼 수만 있다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91|071|토니라면 분명히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92|071|하지만, 앨리스는 말 안 들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93|071|하루 종일 노력해 봤잖아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94|071|토니는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95|071|소용없어, 여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96|071|맞아요, 그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97|071|토니도 너무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98|071|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실 텐데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699|071|괜찮아요, 콜렌호프 씨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00|071|그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01|071|전쟁이 이 주만 더 계속되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02|071|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한에서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03|071|틀림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04|071|내가 그랬나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05|071|화났어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06|071|무슨 일이 있었는데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07|071|게다가 좋은 동지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08|071|당신은 여자가 아니라 몰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09|071|그렇지 않다면 내 감정을 달리 존중해 줄 텐데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10|071|무슨 감정을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11|071|아직도 남아 있어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12|071|여자는 그리 쉽게 잊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13|071|내 말은, 나를 합리적으로 사랑하느냐 이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14|071|합리적으로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15|071|분별 없는 짓은 하지 않겠지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16|071|내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17|071|여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18|071|뭘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19|071|내가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리라는 것을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20|071|마리아네!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21|071|대체 왜 그래요?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22|071|나는 돈이 없어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23|071|불꽃놀이요. +EmotionStyle|D_S1_A_071|D_S1_A_071_0724|071|우리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B_02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B_02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0fe879bfbfd04cb42ad4cf18336e95fd065484d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B_025.txt @@ -0,0 +1,674 @@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51|025|오늘두 종달 씨가 만약에 다치셨더믄 어떻게 됐을까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52|025|솔직허게 말해서 애정이라면 어머니에게보다 아버지에게 더 느끼는데, 어머닌 아무렇지 않아도 아버지가 꼭 두렵거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53|025|그런데 종달 씨 경우엔 너무 꼬옹꽁 앓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다분히 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54|025|모처럼 잘 놀구 가는 길에 또 내가 실수를 해서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55|025|네, 그러지 않어두 지금 뵈러 갈려던 참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56|025|얼마 높지는 않은 데였는데 바위에 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57|025|종달아, 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냐, 그것만 알어주면 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58|025|정말 아버지 돌아오시자 마자 디립다 몰아세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59|025|몰아세우기야 뭘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60|025|허지만, 너무나 타격이 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61|025|통역두 허구 뭣두 허구 헌다구 부리나케 나다니던 너 친구 진상인가는 지금 꽤 자리를 잡은 모양 아니더냐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62|025|뭐니 뭐니 해두 가장인 내가 제일 마음이 아푸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63|025|그런데 선거에 패한 것 그 낙선자 정말 목불인견이든걸,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무참한 것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64|025|우리가 생각해두 그 돈과 정신과 체력의 소모가 굉장할 것 같은데 직접 당하신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65|025|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잘되든 망하든 내게 직접 관계될 일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66|025|종달 씨, 종달 씬 지금 계신 댁에서 나와서 나허구만의 생활을 개척허실 수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67|025|지금 같어서는, 지금의 종달 씨 같어서는 저의 연인일 수는 있어두 남편일 수는 없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68|025|늙은것이 뭘 압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69|025|얼마 전부터 와 뵙는다 와 뵙는다 한 것이 그만 오늘에야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70|025|네, 네, 좀 당돌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제보다 오늘이 나어야겠구 내일이 또 오늘보다 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71|025|아아니 천만엡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72|025|괜헌 말씀 와 올려서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73|025|아닙니다, 아니에요, 무슨 증거라도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74|025|술이 좀 안 맞었나 봐, 그리고 몸이 피로했는지, 현기증이 나서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75|025|네, 몹시 고달퍼 보여요, 오늘은 그만 쉬셔야지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76|025|좀 있다가 눕겠어, 그보다두 뭔지 자꾸 당신허구 얘기가 허구 싶구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77|025|싱거운 수작이지 뭐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78|025|무능력자 같은 시시껄렁한 사람의 아내루 허구 싶은 것두 못 하구, 시부모 보비위하랴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79|025|나는 젊었을 때도 항상 술에 흠뻑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모습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80|025|그런데 어째서 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거니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81|025|어머니는 출연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고 자레치나야이기 때문에, 나에 대해서, 내 연극에 대해서, 심지어 내 희곡에 대해서도 반대하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82|025|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제가 여기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83|025|실례지만, 자레치나야는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84|025|젊고 똑똑한 아이가 돈도, 지위도, 미래도 없이 이런 벽지, 시골에 살고 있거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85|025|그분은 아주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야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86|025|자, 됐지, 우리는 이미 화해한 거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87|025|당신 역시 냉정하고, 현명하고, 사려 깊었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88|025|그러니 놔줘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89|025|총독님께서 더 이상 우릴 신임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90|025|총독님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왔죠, 그러니 돌아가 그분에게 우리 전갈을 전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91|025|그분은 애쓰지도 않았죠, 웃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92|025|단지 마지막에 말했어요, 당신만 알고 있겠지만, 사람들이 마지막 벽돌을 놓으려 할 때 벽이 그녀를 꽉 조인다고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93|025|거기에 세워질 성당은 고통과 죽음 위에 세워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94|025|삼백 페세타에, 이백 페세타에, 소파 한 접시에, 빈 향수병 하나에, 당신이 침으로, 당신의 잘린 손톱으로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95|025|방송 첫날부터 방송국에서 살았소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96|025|허다 못해 고향 사람이라도 만나겠지, 하는 기대를 가지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97|025|작년 동짓달 초이튿날 돌아가셨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98|025|화영이가 아들을 낳았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099|025|중공군이 밀려온다고 해서 남쪽으로 피란 보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00|025|아버지 나는요, 아버지 어머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목이 터지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01|025|김성운 일세, 쇠 금자에 성인 성자, 할아버지께서 항렬을 따라 손수 지어주신 이름이지, 그리고 증조부 대에서 내 대까지 삼대가 독자로 손이 귀한 집안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02|025|고향은 황해도 연백군 길소뜸이었는데 육이오 이전에는 남한이었지만 지금은 휴전선 이북이 되어 나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지척에 두고도 갈 수가 없다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03|025|죄가 있다면 이 나라가 약소민국이라는 죄밖에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04|025|이렇게 옷을 길게 만들어 주실 줄 알았다면 열 네 살 안 됐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05|025|어쨌거나 저한텐 잠옷 같은 이 옷보다 공주 원피스가 잘 어울린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06|025|열네 살이 되든 열다섯 살이 되든 이 참회복은 저한테 잘 맞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07|025|다른 여자애들은 너의 나이에 뻣뻣하고 좀 둔한 편인데 넌 반대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08|025|공주 원피스 입으렴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09|025|하지만 애들은 더럽고, 여자들은 병들고, 집은 쓰레기로 넘치고, 남자들은 널 미워할 텐데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10|025|오, 너한테도 틀림없이 큰 기쁨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11|025|왜 부모님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리려고 하니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12|025|그래서 독감이 그렇게 오래갔군요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13|025|황새가 아기를 데려왔을 때 엄마는 거기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14|025|교장 선생님, 거기서 불결함이 무엇인지 증명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15|025|우리가 여기서 피땀 흘려 번 것을 포기하는 게 내게도 쉽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16|025|떠난 지 두 달이 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잖아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17|025|집 안에서는 추워, 불편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18|025|어두운 곳에, 구석에 뭔가 숨어 있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19|025|오늘 밤 어디 아파요, 여보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20|025|들판과 숲을 가로질렀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21|025|허허, 나 같은 땡초 탓에 중값 떨어진 지 오래 되잖소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22|025|부처가 어디 법당에만 계시나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23|025|이나저나 오랜만에 염불을 했더니 목이 컬컬한걸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24|025|자 인연 있으면 또 만납시다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25|025|인간만사 개판이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26|025|술 마시는 자로 하여금 술 마시게 하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27|025|주지 스님, 나는 밥 안 주나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28|025|휴양이 아니라 도피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29|025|이 년씩이나 재수를 했는데두 대학에 또 떨어졌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30|025|염치도 없구 그래서 가출을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31|025|문득 고이 때 수학여행을 온 이 은죽사가 생각났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32|025|내 말은 그게 아냐, 참말 투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덤빌 수 있느냐가 문제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33|025|방황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34|025|끌어안고 버틸 진실의 기둥도 없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35|025|좀 더 커다란, 아니 이 세상에서 제일로 커다란 망상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36|025|지식 따윈 혼자서라도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37|025|사람들은 결국 죽어, 나도 영주도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38|025|그 죽는다는 명백한 현상에 나는 승복할 수 없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39|025|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체념하고 무력하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라면 너무 허망하고 슬픈 게 인간이란 존재 아닐까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40|025|우리 비구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도 깊은 밤 창문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깨는 그런 때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41|025|불교는 어디까지나 자력신앙 아닌가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42|025|내가 나를 꿰뚫고 나가야 하니 말야, 한데도 난 불보살의 힘을 빌려고 했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43|025|아무것도 아니야, 단지 침묵과 순종을 깨뜨려 보고 싶을 뿐이었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44|025|진짜 도리를 알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45|025|꼭 나병처럼 온몸에 종기가 부풀어 올라서 앉도 눕도 못하는 그런 병이었는데, 천여 명의 섬사람들이 거의 다 그 병에 걸렸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46|025|그렇게 달포쯤 지나서 병이 숙어지자 그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홀연히 사라져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47|025|놔두게, 이렇게 비틀거리며 사는 것도 삶의 한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48|025|희망이야 무한이지, 하지만 난 이제 글러먹었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49|025|그런데 그게 아니더란 말이야, 뛰어넘었는데 보니까 더 큰 허무가 기다리고 있더라 이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50|025|허무를 모조리 극복해 버린 후에 맨 꼭대기에 앉아 계신 분이 바로 부처야, 하지만 부처가 되고 난 뒤에 오는 참말 커다란 허무를 어찌 견딜 것인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51|025|생각하면 겁이 난단 말이야, 흐흐, 이건 지옥에 떨어질 소린가,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52|025|병진아 앉거라, 시골 이모님한테 출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53|025|목련존자는 지옥에 떨어진 어미를 위해 일곱 번씩이나 지옥에 들어갔다지 않던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54|025|죄 많은 여자를 제도해 다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55|025|침대에 있는 게 아니라 밤공기를 쐬고 있었니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56|025|감기 걸려 죽으려고, 루카 말이 잠들었다고 하던데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57|025|온 영웅들의 군대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데 보잘것없는 내 숭배를 거들떠보기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58|025|우리의 애국심, 우리의 영웅적 이상, 나는 그게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가 하고 가끔 의심하곤 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59|025|글쎄요, 그가 나를 품에 안고 내 눈을 들여다볼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60|025|엄마 한번 생각해 보세요, 나는 그를 의심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61|025|오스트리아인이라니요, 전 아닙니다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62|025|세르비아군에 입대한 이유는 단지 스위스에서 가깝기 때문이에요, 너그럽게 봐주세요, 당신네 군대가 우리를 완전히 쳐부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63|025|제가 잠시 더 머물러도 괜찮으시겠죠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64|025|그래, 하지만 하사가 하얗게 질려서 달려와 탄약이 잘못 배달되어 다음 십 분 동안 한 발도 쏠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웃다가 갑자기 울상이 될 수밖에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65|025|내가 긴박한 상황에 한두 번 처하기는 했지만 살면서 이렇게 앞이 캄캄했던 적은 없었어요, 그리고 전 탄약통도 가지고 있지 않았죠, 초콜릿밖에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66|025|어쩌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, 내가 분명히 잘못 봤을 거예요, 어쩌면 우리의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67|025|나는 전쟁에 참가한 뒤로 방해받지 않고 두 시간 이상을 자 본 적이 없어요, 나는 사십 팔 시간 동안 눈을 붙이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68|025|저는 돌들이 깃털 침대인 듯 잠이 들겠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69|025|멈춰요,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70|025|그렇게 되면 당신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게 되었을 거고, 당신이 몹시 보고 싶었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71|025|이제 곧 추석 아니니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72|025|그것도 걱정이야, 걔 요즘 리젠자이인지 뭔지한테 아주 푹 빠졌잖니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73|025|나리, 그렇게 말씀하시면 타오훙이 억울하죠, 걔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리라고 하면 아마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를걸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74|025|아이구야, 양 나리, 뭐 이렇게 일찍 오셨소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75|025|자꾸 이렇게 고집부리면 곤란해, 내가 대장님한테 좀 넉넉히 내놓으시라고 함세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76|025|타오훙, 왜 그래, 나한테 정말로 화난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77|025|아차오 말로는 곧 쑤저우로 간다던데, 맞아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78|025|내가 잘못했다잖아, 아 이렇게 계속 화만 낼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79|025|그냥 이렇게 화내고 가 버리면 난 어쩌라고, 그냥 황푸장에 빠져 버릴까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80|025|난 아마도 곧 가야 할 거예요, 거기 도착하면 알려 줄게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81|025|그냥 대략 그렇다는 거죠, 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나오는 거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82|025|자, 할 말 있으면 어서 해요, 아마 곧 사람이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83|025|그럼 알았어, 믿고 기다릴게, 몸조심하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84|025|그럼 먼저 가요, 항상 몸조심하고,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아무 데나 돌아다니지 말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85|025|내 소식통은 아주 빠르니까, 내가 멀리 쑤저우에 있다고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말아요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86|025|내가 쩨쩨해서 그런 게 아니고, 또 내가 안 보여 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87|025|자, 자, 때려도 좋으니까 화 좀 풀라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88|025|알았어, 이 못돼 먹은 녀석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89|025|그렇게 지루하면 누구 찾아서 마작이라도 하지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90|025|내내 일하다가 이제 겨우 쉴 텐데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91|025|그때 새 마님께서 이백 원을 주시면서 조그만 관을 하나 사다가 급히 염해 매장하라고 해서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92|025|기, 기자님이십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93|025|무조건 잘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94|025|나도 시인 지망생이란 말이에요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95|025|미스 김 생각은 아닐 테고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96|025|조, 조용히 할게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97|025|선생님이 붙잡아 가신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98|025|정말이에요, 그냥 좋다는 걸로는 부족해요, 뭐라고 할까,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199|025|상사병이란 게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00|025|김 형사 그 친구도 무책임하지, 어린 아가씨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01|025|걘 아직 안 났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02|025|앞으로 다시는 안 할게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03|025|정말로 어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04|025|점쟁이도 너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05|025|점쟁이만 그런 게 아니라, 관음보살도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06|025|전 감히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07|025|그래서 어제 관음보살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08|025|점괘를 보여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09|025|그 점쟁이가 한 말은 보살이 말한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10|025|진심이야, 이번 혼사는 정말로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11|025|이 말을 하자니 괴롭지만 안 할 수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12|025|그러게, 그러게 말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13|025|하지만 부자 되는 거, 나 자오는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14|025|나도 다 알아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15|025|형님이 가져다 드리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16|025|돌아가서 난 떠날 수 없다고 전해 드려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17|025|너도 마을 사람인데, 어찌 모를 리가 있겠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18|025|날이 가물면 높은 곳에 있는 이런 논들은 언제나 불리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19|025|그 사람들을 뭐라 할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20|025|일이 되려면 누군가는 나서야 하니까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21|025|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 말거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22|025|온 세상이 가시밭길이네요, 어쩌면 좋아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23|025|지금 시국이 이런데, 못 하면 배워서라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24|025|너무 아픈 데를 찌르지 말게, 성격 탓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25|025|그런 얘기 고만하세, 그보다두 자네 이렇게 일찍 웬일인가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26|025|거참 에미 애비 근심하는 속은 모루구 멋대루만 군단 말야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27|025|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어지면, 그렇게들 말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28|025|청춘, 청춘이라고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29|025|잠깐 기다려요, 제가 당신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요, 저는 선생님과 잠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30|025|저는 제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지만, 선생님께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, 어떤 까닭인지 선생님이 가까운 분으로 느껴져요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31|025|물론 당신은 의사니까 여자들을 피할 수야 없겠지요, 나도 짐작은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32|025|최근에 당신은 화를 잘 내고, 어떤 상징적인 것으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걸 표현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33|025|안녕하세요, 사정이 뜻밖에 복잡하게 꼬여서, 아무래도 우린 오늘 떠나야 할 것 같아요, 언젠가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, 아쉽군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34|025|난 젊은 아가씨들, 젊고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, 열여덟이나 열아홉 살의 처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잊어버렸고 그래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35|025|비록 단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당신 처지가 돼서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, 대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36|025|아마 둘 중 하나겠지요, 당신이 내 명성을 과대평가하고 있거나, 아니면 내가 명성이라는 걸 과소평가하고 있거나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37|025|당신은 명성이니 행복이니 화려하고 재미있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, 내겐 이런 멋진 말들이, 미안하지만, 내가 결코 먹지 않는 마멀레이드와 같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38|025|흔히 말하는 것처럼, 당신은 나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기 때문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약간 화도 났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39|025|선생님은 일을 참 많이 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시간도 열의도 없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40|025|그는 운이 없어요, 모든 것에서 자신의 진정한 어조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41|025|무엇인가 이상하고 애매한 데가 있고, 때로는 잠꼬대와 유사해요, 살아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42|025|문을 잠가 주세요,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니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43|025|이리나 니콜라예브나가 여기 계신 거 알아요, 문을 잠가 주세요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44|025|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무모한 탐색이 장차 슬픈 전설을 낳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45|025|이 벽을 봐 내 사랑, 이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46|025|며칠 낮과 밤이면 성당이 완공돼, 우뚝 선 채로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47|025|산 한가운데 빛날 거고 그 종탑이 모든 사람들 가슴에 빛을 내뿜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48|025|전혀, 미라, 아무도, 당신이 다른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마조마해하며 달려온 걸 알아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49|025|그래서 우리가 잔인한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당신을 움직이게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50|025|사람 목숨을 희생시키는 이야긴, 당신도 그게 어떤 건지 알잖아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51|025|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, 미라, 당신 기억해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52|025|그들이 이뤄야 할 일을 당신한테 시키는걸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53|025|어디 해 봐, 나는 괜찮아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54|025|폐허로 가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만날 수 있어, 매번 더 큰 사랑을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55|025|싫어 가지 마, 내가 모래알로 변한다면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56|025|내가 물고기 알이 잔뜩 든 자루가 된다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57|025|전방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숙모가 외롭다고 해서 같이 있게 했더니 서울로 이사를 해서, 그 길로 헤어져서 소식을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58|025|우리 굴에서 살았지, 난리 통에 굴에서 쫓겨 다녔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59|025|오빠는 머슴살이 했고 나는 염병을 얻었지, 너무나 아프니까 갖다가 내버렸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60|025|곧 휴전이 될 거라고 소문이 떠돌던데 우리 고향 쪽은 어떻게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61|025|현 전선에 휴전선이 그어질 것 같다, 길소뜸은 물론 개성까지도 휴전선 이북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62|025|아마 십중팔구는,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라, 곧 통일이 되겠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63|025|근데 또 하나 묻겠는데 탄천에서 내가 뭐한지 아는가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64|025|자전거 포기하셨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65|025|그럼 백 퍼센트 친자라고 보장할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66|025|머리는 내놓고, 턱 아래를 묶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67|025|뭐든지, 너의 어머니도 침대에서 빵 먹는 걸 마땅치 않게 여기시니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68|025|일본 이름으로 올리래잖아, 장손 이름을 그렇게 할 수 있나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69|025|학교 갈 때까지 기다려 볼 수밖에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70|025|계집이 아니었으면 만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독립군이 되든가 장사치가 되든가 했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71|025|절에 들어가서 공양주 보살이나 할래요, 자식들 잘되라고 불공이나 드리구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72|025|이리 와, 얼른 하자, 진범이 혼자 뒀는데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73|025|그러게 말이야, 무슨 본처가 여동생 다루듯이 얼러 주시냔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74|025|이거 뜯어서 고기 깡통 열어 장손 주고, 옆에 앉은 강화에서 왔다는 할머니도 드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75|025|술병 좀 줘 봐, 한잔 마시자구, 기분이 꿀꿀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76|025|막 올리면 불 끌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77|025|그럴 리가요, 선생님도 알고 계시면서, 단지 말하고 싶지 않으신 거겠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78|025|새어머니는 내일 숄드비켄에 있는 집에 가면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79|025|흠, 마침 다른 일로 여념이 없으셔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80|025|거 봐요, 내가 그랬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81|025|하지만 알아낼 만한 건 충분히 알아낼지도 모르지, 아버지한테 어떠한 도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82|025|나한테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더군, 그런 일은 그저 가당치 않다고 여기시는 거 같던데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83|025|놀리는 게 아니야, 여길 떠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볼레테한테 달려 있다는 거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84|025|아, 저 가엾은 사람, 보세요, 저기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85|025|아뇨, 젊은 조각가, 저기 힐데랑 같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86|025|그야 뭐 저 사람 몸도 허약한 데다가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87|025|아뇨,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하는데, 아마 오래 살지 못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88|025|어쩌면 저 사람한텐 그게 최선일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89|025|안녕, 엘리다, 다시 내가 왔소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90|025|떠날 준비는 된 거요, 아니면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91|025|승선을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로군, 이제 대답을 해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92|025|그동안 여러 밤을 지새면서 고뇌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93|025|그러기 위해 집도 부모형제도 육신까지도 다 외면하고 이렇게 수행을 하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94|025|정진하노라면 언젠가는 온갖 집착과 번뇌가 다 소멸되리라고 믿어요, 그럼 이만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95|025|당신 여행을 나와서도 우울증이 썩 가시지 않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96|025|내놔, 은숙이 너 안 나와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97|025|대관절 왜 우릴 못 만나게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98|025|자비 문중에 자비옷 입으신 분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299|025|고, 고마워요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00|025|주지실에 불려갔는데 여태 안 와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01|025|백 번을 물어봐도 진술한 내용과 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02|025|쉬운 말로 사랑이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03|025|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눠 가지자는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04|025|정수암 스님은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05|025|불행히도 재생 불능성 빈혈로 나타났소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06|025|백혈병과 유사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07|025|거동은 해도 이에서 삼 년을 넘기기 어려울 거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08|025|불치병이오, 젊은 나이에 참으로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09|025|도리가 없소, 우선 이 약이라도 계속 먹여봐요, 조금은 도움이 될 거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10|025|특수부대라서 그밖에 자세한 것은 나도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11|025|아무튼 잘 왔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12|025|이 스님이 환자라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13|025|우리도 폭격을 피하다가 이곳으로 왔지 뭡니까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14|025|대관절 어디가 아파서 그럽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15|025|원래 몸이 약한 데다 원로에 너무 지쳤나봐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16|025|이상한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턱밑까지 조여오는데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17|025|될 수 있으면 고아원에 꼭 좀 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18|025|수고를 끼쳐 미안하구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19|025|어떤 할 얘기 말씀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20|025|나 때문이라면 승복을 벗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21|025|수도생활은 소극적인 도피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한 추구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22|025|무엇에 대한 추구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23|025|구제불능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24|025|근데, 갈수록 왜 뒤숭숭해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25|025|부대 분위기가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26|025|인사계 사무실에 오늘도 하사관들이 모여 있든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27|025|너는 그런 느낌 안 들어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28|025|달빛이 좋군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29|025|한 개 대대를 편성해 제주도로 파견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30|025|응, 어제 면회 갔는디 꼴이 말이 아니드라, 얼마나 맞았는지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31|025|내 친구가 듣고 싶다는데, 백 번인들 못 하겠냐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32|025|내가 입을 열 때가 왔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33|025|너가 감히 끼어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34|025|돈 때문에 왔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35|025|그를 빼앗아 가는 걸 내가 용납 못 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36|025|유감스러운 일이 아니지, 그 여자가 에스테르를 어떻게 했는지 와서 보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37|025|분명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죽었군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38|025|죽음에 임박한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39|025|그의 잘못이 아니야, 그저 이 모든 게 말도 안 될 뿐이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40|025|자, 자, 괜찮아, 여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41|025|어쩐지 이 모든 일이 우리 탓 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42|025|이 모든 세월 동안 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43|025|앨리스에 대해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44|025|아니, 아니었어, 만약 내가 이전부터 계속 노력해서 건축가가 되었더라면, 뭔가 앨리스가 자랑스러워 할 만한 사람이 되었더라면, 어젯밤 커비 씨를 보면서 저녁 내내 그 생각을 했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45|025|전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러워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46|025|곧 가나 봐, 기차가 일곱 시 삼십 분에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47|025|몰라, 또 이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48|025|어쨌든 앨리스는 토니와 말 안 하겠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49|025|어쩌면 앨리스가 떠날 때 토니가 붙잡을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50|025|오늘 같은 날 또 찾아와서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51|025|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요, 콜렌호프씨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52|025|음식은 다 차려져 있는데 누군가 먹어야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53|025|그리고 그런 소실은 돈이 많이 드는 성격적 특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54|025|전쟁이 단 이 주만 더 계속되었더라도 전 오늘날 소령의 연금을 받을 터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55|025|지금은 맹세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56|025|무엇인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, 당신이 대단한 사기꾼이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57|025|마치 벼락처럼 당신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와서 나를 쪼개 놓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58|025|이제 나는 정확히 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59|025|당신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60|025|파랑, 초록, 노랑, 빨강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61|025|어제 오스카 씨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62|025|난 오늘 밤 프랑스로 가오, 낭시로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63|025|거기서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게 되겠지, 운송업 분야에서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64|025|여기서는 너무 내 수준 이하로 굴어야 되니까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65|025|저런, 저렇게 우람한 체구에 그렇게 연약한 영혼이 깃들어 있다니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66|025|저의 별자리는 토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67|025|그래요, 별자리들,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68|025|알프레트는 벌써 갔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69|025|나는 내일 일찍 떠나요, 영원히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70|025|우린 꼭 왕이 필요해요, 엄마가 꼭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71|025|앉으세요 여기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72|025|제과점 경영인이 빵 판매를 못 한대서야 이거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인데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73|025|크리스틴, 동이 틀 때가 되었나 보지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74|025|네, 희미한 빛이 비치기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75|025|내가 말할 때 왜 놀랐어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76|025|잠을 못 잤어,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, 당신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77|025|침대에서 아주 조용히 빠져나가더군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78|025|이 집안이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좀 적절치 못한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79|025|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에요, 닥터 블레이크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80|025|아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누가 꿈에라도 생각을 했냐고 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81|025|내 말은 벌써 집에 왔어야 한다는 말이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82|025|브래드 퍼드네 집에서 하룻밤 보낸다고 블랙리지에 갔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83|025|세스, 저 집에 정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, 아니면 그냥 애브너를 골려 주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84|025|그 여자 딸이 사람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편 죽음 때문에 너무 슬퍼서 갑자기 사라진 걸까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85|025|에즈라가 집에 온 첫날 밤에 갑자기 심하게 앓은 것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86|025|나이가 가득 찬 너희 노친네들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남 일이나 걱정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87|025|나 화난 거 아냐,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용감해져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88|025|엄마도 거기에 대해 같은 감정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89|025|누나가 얼마나 엄마처럼 되어 가는지 모르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90|025|누나가 아름다워진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91|025|제발 또다시 이상한 소리 하지 마, 엄마 얘기는 그만 하라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92|025|영혼이 있다는 걸 더 이상 안 믿어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93|025|매넌가의 유령들 이 누나를 변화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94|025|오린, 너 도대체 뭐에 씐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95|025|우리가 섬을 떠난 이후로 우울한 순간은 한 번도 없었잖아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96|025|누나를 섬에서 멀리 떼어 놓아야 했어, 거기 더 이상 있다가는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97|025|저는 이 근처 성에서 가정교사로 있는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98|025|베르크 소령이 하인들과 함께 제 뒤를 쫓고 있는데 저를 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399|025|맙소사, 이리 와서 내 곁에 앉으시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00|025|그리고 내가 이 습자 교본을 만들 동안 내게 이야기를 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01|025|좋소, 우선 숨을 돌린 다음 그대에게 포도주 한 잔을 드릴테니 함께 마십시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02|025|자네가 그리 방황하니 나는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같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03|025|오, 하늘이시여, 이렇게 사면초가가 되어야 합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04|025|더 이상 읽을 수가 없습니다, 너무 울어서 저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05|025|꼭 일 년이에요, 의원 형님, 꼭 일 년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06|025|페투스, 자네가 잘못했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07|025|그는 모욕당한 아버지야, 그를 보호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08|025|그 깡패가 왜 그렇게 욕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09|025|욕먹을 만한 행동을 하니까 욕을 먹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10|025|그는 자기 딸의 명예를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할 수 없었던 거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11|025|그렇죠, 이것 보세요. 피첨 씨, 어제 하일랜드가에서 사소하지만 난처한 돌발 사건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12|025|저는 모퉁이에서 가련한 모습으로 모자를 손에 들고 조용히 서 있었습죠, 아무런 불길한 예감도 없이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13|025|그분은 우리 딸애와 나를 항상 정중히 대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14|025|맥, 곧 짐을 꾸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15|025|그래요, 아마 어제까지는 그랬을지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16|025|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혐의가 많아졌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17|025|생기를 잃지 말고, 내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화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18|025|그게 아주 중요해, 폴리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19|025|아니 폴리, 내가 왜 그런 물 빠진 통 같은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겠소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20|025|루시, 바보같이 폴리에게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21|025|사랑하는 루시, 당신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무슨 짓이고 할 각오가 되어 있어, 그년이 나와 결혼해서 산다고 당신이 믿으면 하는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22|025|나는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이 다른 여자의 품 안에 있는 것보다는 교수대에 매달린 걸 보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, 이상하지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23|025|호텔 주인이 제 신분을 증명해 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24|025|가급적 빨리 소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25|025|전 어머니를 피에솔레의 아름답고 조용한 생활로부터 끌어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26|025|어머니는 열차 침대칸과 이, 삼 급 호텔에서 주무시고 온갖 사람들과 부딪치며 돌아다니시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27|025|물론 많은 일을 겪었지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28|025|그림 주인이 호텔에 와 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29|025|피렌체에서 확인 서류가 늦어지고 있나 봐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30|025|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31|025|어떻게 가겠니, 오전 장사를 겨우 끝냈는데 바로 저녁이야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32|025|눈을 그렇게 크게 떠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33|025|자디야, 날 탓해 봤자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34|025|이건 생각일 뿐인데, 만약 우리 사업의 기초가 튼튼하기만 하면 더 힘이 있을 텐데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35|025|빨간약요, 낮에 태양에 그을리고, 밤에는 모기한테 물려 얼굴이 아주 말도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36|025|안 돼, 자디야, 신분 있는 사람들이 널 비웃을 거야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37|025|니가 허락만 한다면, 난 니가 충칭을 떠나기를 바라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38|025|잠시 충칭을 떠나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39|025|그럼 잠시 떠나 있어,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40|025|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나의 명예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41|025|이건 사실 모독이라고 할 수 없어, 술기운에 한 말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42|025|너의 말의 의미는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43|025|사실 사람이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44|025|우리 모두 고통을 안 가지고 살 수는 없지, 좐위를 봐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45|025|공교롭게도 요즘 내가 아주 바빠, 꼼짝달싹 못 했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46|025|당신은 내가 아주 즐거워 보여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47|025|하지만 난 신경 안 써,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고통이 억누르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48|025|서로 좀 다투었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49|025|요 몇 년간,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, 함께 눈물 흘리고, 함께 피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50|025|라오아이, 당신은 다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51|025|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52|025|좐위, 어떤 일들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53|025|아녜요, 전 모든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54|025|이번에도 그럴 듯한 재벌을 모조리 찾아보았습니다마는 누구 한 사람 팔 걷고 나서려는 사람이 있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55|025|선생님, 좀 여쭈기 죄송합니다마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저도 최후의 수단으로 말씀드리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56|025|실인즉 절망이라면 절망일지도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57|025|그럼 기다리지 않고 어떻게 해요. 근데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58|025|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민 씨의 예술과 천재를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59|025|머지않은 앞날에 빛나시리라고 전 굳게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60|025|진정한 천재, 진정한 예술은 어둠에 설수록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61|025|어둠을 뚫고 나가는데 진정한 예술가의 존재가 있지 않을런지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62|025|전 왜 조선을 버리고 외국을 동경하시는지 철민 씨의 심중을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63|025|남숙 씨, 남숙 씨는 아직 험한 폭우를 모르고 자라난 온실의 백합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64|025|내가 돌아올 때는 남숙 씨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숙녀가 돼 있어야 하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65|025|왜 그동안 헤어지는 게 섭섭해 그러우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66|025|이런 폭풍우 속에서 말인가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67|025|그 애가 이제 노래하네, 당신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게 그 아이인 것 같아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68|025|외제니, 그 애를 대할 때 우린 마음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69|025|열 다섯 살짜리 여자애가 이 시간에 숲속을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건데, 내가 진지하게 말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70|025|그 아이는 오로지 바위 꼭대기에서만 자기 옷을 수선하고 싶어 하고, 머리를 물속에 넣고서만 기도하기를 바라니, 원, 만약 당신이 그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땠겠어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71|025|그 문제가 아니잖아, 내가 말하고 싶은 건, 난 그애가 청소하고 왁스칠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, 당신도 보지 못했고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72|025|벌써 우리 집과 호수를 떠나기를 바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73|025|내가 침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요, 농부들은 헛간에서, 건초더미 위에서 자니까요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74|025|그런데 충고해도 괜찮다면, 당신이 자신보다 연인을 더 좋아한다면, 그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75|025|안심하세요, 나는 그를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76|025|그가 어떤 사람이든,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를 당신으로부터 멀리, 아무 소득 없는 위험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요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77|025|당신이 그 숲속에서 굉장히 두려워했었다고 생각해야겠군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78|025|사람들은 당신이 거만하다고 말해요, 그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 그에게 달려가고, 궁정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포옹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79|025|꿈속에서 지은 겁니다, 잠에서 깨어나면서 잊어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80|025|제 비밀은요, 오, 왕비마마, 비밀은 바로 이렇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81|025|꽃이 되는 꿈을 꿨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82|025|아침에 눈을 떠 일어났는데 발은 안 떨어지고, 팔은 길어져서 하얗고 커다란 꽃이 되잖아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83|025|우리 큰고모셔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84|025|하도 어릴 때 봬서 기억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85|025|그럼, 찾기 힘들 텐데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86|025|평소에 말씀은 많이 들어, 한 번에 알아볼 것도 같은데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87|025|육남매 맏딸로 나서요, 부친은 폐병쟁이, 모친은 산후통에 시달려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고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88|025|어서 편지지나 꺼내 줘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89|025|아홉입니다, 나으리, 아홉이요, 그런데 봉급은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90|025|내 이야기에 뭐 실을 만한 게 있나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91|025|그러니까 당신도 잘 보살펴주구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92|025|언니는 정말 잠시도 쉬질 않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93|025|만약에 책도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94|025|내 말이 좀 지나쳤나 보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95|025|그만허우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96|025|그러는 길밖에 없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97|025|그럴 리가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98|025|여보 난 당신에게 늘 미안해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499|025|내 인생의 비극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00|025|넌 너의 희곡이 어머니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는 모든 걸 걱정하고 있구나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01|025|왜 그렇게 화가 났어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02|025|콘스탄틴, 넌 그분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03|025|나는 이곳에서 무엇이 당신을 붙잡는지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04|025|가시는 길에 드시라고 자두를 가져왔어요, 무척 달아요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05|025|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을 때 드세요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06|025|우리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07|025|저는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, 제가 유명한 배우가 되거든, 저를 꼭 보러 오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08|025|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09|025|우리가 몇 주 동안 일한 건가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10|025|그녀가 어떻게 했나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11|025|근데 아니야, 그분이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거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12|025|애들은 몇이오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13|025|기억하고 계시지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14|025|그때 제가 임신했던 일을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15|025|화영이가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16|025|항렬을 따라서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셨단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17|025|성인 성자, 구름 운자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18|025|화영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19|025|너를 찾겠다면서 떠났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20|025|같이 가시죠, 어머니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21|025|그 여자, 그 여자 만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22|025|도대체 찾는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23|025|어머니, 슬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24|025|어머니가 널 그런 데 보내시면, 좋아서 가니, 아니면 싫은데도 가니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25|025|너가 일을 하지 않으니까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26|025|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27|025|내가 허락하는데도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28|025|오, 멋진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29|025|내가 뭘 잃어버렸는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30|025|누구신지요, 알면 안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31|025|맞아, 어쩌면 아버지가 곧 죽을지도 몰라, 어쩌면, 아무래도, 아버지는 이제 죽었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32|025|모든 사람에게 잘해줬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33|025|애비, 내 말은 그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34|025|내 생각은 하지 마세요, 그 애를 쫓아내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35|025|농장 일을 누가 돕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36|025|그런데 전에는 정말 나를 사랑했어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37|025|그런데 벌써 보안관에게 이야기해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38|025|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어, 이제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39|025|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40|025|당장 떠나자구, 길 안내는 해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41|025|건강 생각해 주려거든 고기 사줘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42|025|보약 달여주든지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43|025|어서 술이나 가져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44|025|지금이라도 성불할 생각 있거든 날 따라나서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45|025|가만,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46|025|그래 산밖에 없지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47|025|나 같은 놈도 받아줄까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48|025|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대답이 될 수가 없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49|025|그런 셈인가, 더 큰 것 더 큰 것을 찾아 헤매는 건가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50|025|그 아가씨 만나보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51|025|만나고 싶은 게로군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52|025|집에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어, 하지만 난 기다릴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53|025|아니야, 신앙이란 말도 맞질 않아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54|025|포기했다는 얘긴가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55|025|무거울 텐데 좀 벗어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56|025|할 말이 없구나, 죄 많은 여자라서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57|025|거기 누구예요,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58|025|지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59|025|제가 우는 모습 보실래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60|025|우리는 총검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, 아무것도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61|025|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62|025|물론, 나는 뭔가를 해야겠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63|025|하지만 당신이 떨어진다면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64|025|상관없어요, 이런 일은 나의 일상 같은 겁니다, 저는 기회를 잡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65|025|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66|025|용서받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67|025|나리,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68|025|오, 알았다, 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69|025|제가 어떻게 당신한테 화를 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70|025|어디 그런 주제나 되나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71|025|언제 떠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72|025|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73|025|내 생각엔 길어야 한 일 년 반, 그 정도면 다 해결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74|025|난 아마 기다리다 병이 날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75|025|알았어, 그럼 난 가 볼게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76|025|그럼 나도 물어볼 말이 있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77|025|그렇긴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78|025|미워서 정말 때려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79|025|그럼 좀 덜 지루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80|025|이렇게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81|025|미안합니다, 부서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82|025|김 형사님, 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83|025|흘러간 옛사랑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84|025|아마 남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그러나 부죠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85|025|원래는 안 그랬거든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86|025|또 오겠죠, 뭐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87|025|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88|025|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89|025|아까 내가 봤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90|025|잊어버리자구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91|025|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92|025|난 당신을 잘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93|025|그래요, 내가 당신을 이해하길 그만두면서부터 그렇게 되었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94|025|어째서죠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95|025|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거요, 이런 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96|025|나는 지금 가서 글을 써야만 해요, 미안해요, 늘 시간이 없어서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97|025|나를 부르는군, 짐을 꾸리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98|025|하지만 떠나고 싶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599|025|여기 누군가가 있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00|025|마놀레, 무슨 일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01|025|그러고 싶어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02|025|어디로 가려고, 어디로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03|025|내가 떠나는 게 싫어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04|025|너무나 때려서, 너무나 때려서 도망 나왔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05|025|맞지만 않는다면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06|025|아니,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07|025|진범이한텐 정 안 가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08|025|이렇게 일찍 술 마셔본 적은 없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09|025|어두워지면 내가 못 찾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10|025|야, 순철아 나와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11|025|집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12|025|그러고 싶지만, 하지만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13|025|그 사람이 그랬잖아요, 여기서 자기를 기다려야 한다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14|025|응, 그랬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15|025|아무것도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16|025|그래요, 반 시간 내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17|025|내놔, 빨리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18|025|안 나올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19|025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20|025|김 행자님, 좀 어떠세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21|025|미음이라도 좀 들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22|025|박 행자님은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23|025|사 년 전에 헤어진 뒤로 전혀 몰라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24|025|그럼 할머니는 왜 안 가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25|025|가지 마, 가면 다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26|025|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27|025|그게 어떤 병인가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28|025|그럼 어떡하지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29|025|어떡한다죠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30|025|본인에겐 알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31|025|잠깐만 기다려요, 잠깐만, 잠깐만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32|025|그분이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33|025|그분 지금도 병원에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34|025|이게 도대체 몇 년 만이냐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35|025|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36|025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37|025|이리 들어오시구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38|025|네, 먹을 물 좀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39|025|큰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40|025|전 안 가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41|025|대신 아이들이나 잘 좀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42|025|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43|025|잠깐 할 얘기가 있소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44|025|정말 절에서 일생을 보낼 거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45|025|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46|025|오해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47|025|아버지는 여전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48|025|예, 어머니만 때리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49|025|그래도 그런 말하면 못써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50|025|부대 안에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아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51|025|나도 그래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52|025|살얼음판을 밟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53|025|그만 들어가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54|025|곧 통금시간인데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55|025|좀 앉아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56|025|혼자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57|025|병사들의 반응은 어때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58|025|애들은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59|025|응, 놀러 나갔는가보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60|025|아부지는 아직도 유치장에서 안 나왔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61|025|후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62|025|고맙다, 고무신 사다 줘서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63|025|소리나 하던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64|025|소리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65|025|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66|025|죽은 사람은 제 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67|025|약은 먹었니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68|025|어머니는 물러나 계세요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69|025|언니가 뭔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70|025|그곳은 정숙한 여자가 갈 곳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71|025|무슨 마음으로 그 남자를 차지하겠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72|025|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73|025|됐어, 이제 시작인걸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74|025|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러 온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75|025|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나에게 있었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76|025|아, 그 여자가 떠났다고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77|025|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78|025|높이라고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79|025|잠자는 것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80|025|어머나, 그 사람 미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81|025|여보, 앨리스가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82|025|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83|025|나도 어떡할 수 없어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84|025|당신보다는 내 잘못이 크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85|025|그런 말 하지 말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86|025|당신은 정말 좋은 아버지고 좋은 남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87|025|하지만 그동안 행복했잖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88|025|알아,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89|025|앨리스는 몇 시에 간대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90|025|오, 앨리스가 토니를 볼 수만 있다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91|025|토니라면 분명히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92|025|하지만, 앨리스는 말 안 들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93|025|하루 종일 노력해 봤잖아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94|025|토니는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95|025|소용없어, 여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96|025|맞아요, 그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97|025|토니도 너무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98|025|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실 텐데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699|025|괜찮아요, 콜렌호프 씨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00|025|그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01|025|전쟁이 이 주만 더 계속되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02|025|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한에서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03|025|틀림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04|025|내가 그랬나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05|025|화났어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06|025|무슨 일이 있었는데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07|025|게다가 좋은 동지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08|025|당신은 여자가 아니라 몰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09|025|그렇지 않다면 내 감정을 달리 존중해 줄 텐데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10|025|무슨 감정을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11|025|아직도 남아 있어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12|025|여자는 그리 쉽게 잊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13|025|내 말은, 나를 합리적으로 사랑하느냐 이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14|025|합리적으로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15|025|분별 없는 짓은 하지 않겠지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16|025|내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17|025|여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18|025|뭘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19|025|내가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리라는 것을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20|025|마리아네!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21|025|대체 왜 그래요?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22|025|나는 돈이 없어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23|025|불꽃놀이요. +EmotionStyle|D_S1_B_025|D_S1_B_025_0724|025|우리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B_03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B_03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ec4524afcd312cf4df34e279fcb77a4e34728bd6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B_033.txt @@ -0,0 +1,624 @@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51|033|오늘두 종달 씨가 만약에 다치셨더믄 어떻게 됐을까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52|033|솔직허게 말해서 애정이라면 어머니에게보다 아버지에게 더 느끼는데, 어머닌 아무렇지 않아도 아버지가 꼭 두렵거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53|033|그런데 종달 씨 경우엔 너무 꼬옹꽁 앓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다분히 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54|033|모처럼 잘 놀구 가는 길에 또 내가 실수를 해서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55|033|네, 그러지 않어두 지금 뵈러 갈려던 참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56|033|얼마 높지는 않은 데였는데 바위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57|033|종달아, 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냐, 그것만 알어주면 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58|033|정말 아버지 돌아오시자 마자 디립다 몰아세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59|033|몰아세우기야 뭘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60|033|허지만, 너무나 타격이 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61|033|통역두 허구 뭣두 허구 헌다구 부리나케 나다니던 너 친구 진상인가는 지금 꽤 자리를 잡은 모양 아니더냐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62|033|뭐니 뭐니 해두 가장인 내가 제일 마음이 아푸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63|033|그런데 선거에 패한 것 그 당선자 정말 목불인견이든걸,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무참한 것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64|033|우리가 생각해두 그 돈과 정신과 체력의 소모가 굉장할 것 같은데 직접 당하신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65|033|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잘되든 망하든 내게 직접 관계될 일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66|033|종달 씨, 종달 씬 지금 계신 댁에서 나와서 나허구만의 생활을 개척허실 수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67|033|지금 같어서는, 지금의 종달 씨 같어서는 저의 연인일 수는 있어두 남편일 수는 없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68|033|늙은것이 뭘 압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69|033|얼마 전부터 와 뵙는다 와 뵙는다 한 것이 그만 오늘에야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70|033|네, 네, 좀 당돌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제보다 오늘이 나어야겠구 내일이 또 오늘보다 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71|033|아아니 천만엡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72|033|괜헌 말씀 와 올려서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73|033|아닙니다, 아니에요, 무슨 증거라도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74|033|술이 좀 안 맞었나 봐, 그리고 몸이 피로했는지, 현기증이 나서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75|033|네, 몹시 고달퍼 보여요, 오늘은 그만 쉬셔야지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76|033|좀 있다가 눕겠어, 그보다두 뭔지 자꾸 당신허구 얘기가 허구 싶구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77|033|순거운 수작이지 뭐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78|033|무능력자 같은 시시껄렁한 사람의 아내루 허구 싶은 것두 못 하구, 시부모 보비위하랴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79|033|나는 젊었을 때도 항상 술에 흠뻑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모습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80|033|그런데 어째서 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거니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81|033|어머니는 출연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고 자레치나야이기 때문에, 나에 대해서, 내 연극에 대해서, 심지어 내 희곡에 대해서도 반대하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82|033|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제가 여기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83|033|실례지만, 자레치나야는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84|033|젊고 똑똑한 아이가 돈도, 지위도, 미래도 없이 이런 벽지, 시골에 살고 있거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85|033|그분은 아주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야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86|033|자, 됐지, 우리는 이미 화해한 거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87|033|당신 역시 냉정하고, 현명하고, 사려 깊었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88|033|그러니 놔줘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89|033|총독님께서 더 이상 우릴 신임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90|033|총독님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왔죠, 그러니 돌아가 그분에게 우리 전갈을 전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91|033|그분은 애쓰지도 않았죠, 웃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92|033|단지 마지막에 말했어요, 당신만 알고 있겠지만, 사람들이 마지막 벽돌을 놓으려 할 때 벽이 그녀를 꽉 조인다고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93|033|거기에 세워질 성당은 고통과 죽음 위에 세워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94|033|삼백 페세타에, 이백 페세타에, 소파 한 접시에, 빈 향수병 하나에, 당신이 침으로, 당신의 잘린 손톱으로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95|033|방송 첫날부터 방송국에서 살았소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96|033|허다 못해 고향 사람이라도 만나겠지, 하는 기대를 가지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97|033|작년 동짓달 초이튿날 돌아가셨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98|033|화영이가 아들을 낳았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099|033|중공군이 밀려온다고 해서 남쪽으로 피란 보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00|033|아버지 나는요, 아버지 어머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목이 터지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51|033|생각하면 겁이 난단 말이야, 흐흐, 이건 지옥에 떨어질 소린가,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52|033|병진아 앉거라, 시골 이모님한테 출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53|033|목련존자는 지옥에 떨어진 어미를 위해 일곱 번씩이나 지옥에 들어갔다지 않던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54|033|죄 많은 여자를 제도해 다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55|033|침대에 있는 게 아니라 밤공기를 쐬고 있었니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56|033|감기 걸려 죽으려고, 루카 말이 잠들었다고 하던데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57|033|온 영웅들의 군대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데 보잘것없는 내 숭배를 거들떠보기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58|033|우리의 애국심, 우리의 영웅적 이상, 나는 그게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가 하고 가끔 의심하곤 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59|033|글쎄요, 그가 나를 품에 안고 내 눈을 들여다볼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60|033|엄마 한번 생각해 보세요, 나는 그를 의심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61|033|오스트리아인이라니요, 전 아닙니다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62|033|세르비아군에 입대한 이유는 단지 스위스에서 가깝기 때문이에요, 너그럽게 봐주세요, 당신네 군대가 우리를 완전히 쳐부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63|033|제가 잠시 더 머물러도 괜찮으시겠죠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64|033|그래, 하지만 하사가 하얗게 질려서 달려와 탄약이 잘못 배달되어 다음 십 분 동안 한 발도 쏠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웃다가 갑자기 울상이 될 수밖에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65|033|내가 긴박한 상황에 한두 번 처하기는 했지만 살면서 이렇게 앞이 캄캄했던 적은 없었어요, 그리고 전 탄약통도 가지고 있지 않았죠, 초콜릿밖에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66|033|어쩌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, 내가 분명히 잘못 봤을 거예요, 어쩌면 우리의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67|033|나는 전쟁에 참가한 뒤로 방해받지 않고 두 시간 이상을 자 본 적이 없어요, 나는 사십 팔 시간 동안 눈을 붙이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68|033|저는 돌들이 깃털 침대인 듯 잠이 들겠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69|033|멈춰요,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70|033|그렇게 되면 당신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게 되었을 거고, 당신이 몹시 보고 싶었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71|033|이제 곧 추석 아니니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72|033|그것도 걱정이야, 걔 요즘 리젠자이인지 뭔지한테 아주 푹 빠졌잖니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73|033|나리, 그렇게 말씀하시면 타오홍이 억울하죠, 걔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리라고 하면 아마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를걸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74|033|아이구야, 량 나리, 뭐 이렇게 일찍 오셨소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75|033|자꾸 이렇게 고집부리면 곤란해, 내가 대장님한테 좀 넉넉히 내놓으시라고 함세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76|033|타오홍, 왜 그래, 나한테 정말로 화난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77|033|아차오 말로는 곧 쑤저우로 간다던데, 맞아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78|033|내가 잘못했다잖아, 아 이렇게 계속 화만 낼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79|033|그냥 이렇게 화내고 가 버리면 난 어쩌라고, 그냥 황푸장에 빠져 버릴까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80|033|난 아마도 곧 가야 할 거예요, 거기 도착하면 알려 줄게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81|033|그냥 대략 그렇다는 거죠, 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나오는 거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82|033|자, 할 말 있으면 어서 해요, 아마 곧 사람이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83|033|그럼 알았어, 믿고 기다릴게, 몸조심하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84|033|그럼 먼저 가요, 항상 몸조심하고,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아무 데나 돌아다니지 말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85|033|내 소식통은 아주 빠르니까, 내가 멀리 쑤저우에 있다고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말아요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86|033|내가 쩨쩨해서 그런 게 아니고, 또 내가 안 보여 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87|033|자, 자, 때려도 좋으니까 화 좀 풀라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88|033|알았어, 이 못돼 먹은 녀석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89|033|그렇게 지루하면 누구 찾아서 마작이라도 하지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90|033|내내 일하다가 이제 겨우 쉴 텐데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91|033|그때 새 마님께서 이백 원을 주시면서 조그만 관을 하나 사다가 급히 염해 매장하라고 해서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92|033|기, 기자님이십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93|033|무조건 잘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94|033|나도 시인 지망생이란 말이에요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95|033|미스 김 생각은 아닐 테고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96|033|조, 조용히 할게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97|033|선생님이 붙잡아 가신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98|033|정말이에요, 그냥 좋다는 걸로는 부족해요, 뭐라고 할까,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199|033|상사병이란 게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00|033|김 형사 그 친구도 무책임하지, 어린 아가씨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01|033|걘 아직 안 났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02|033|앞으로 다시는 안 할게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03|033|정말로 어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04|033|점쟁이도 너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05|033|점쟁이만 그런 게 아니라, 관음보살도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06|033|전 감히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07|033|그래서 어제 관음보살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08|033|점괘를 보여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09|033|그 점쟁이가 한 말은 보살이 말한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10|033|진심이야, 이번 혼사는 정말로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11|033|이 말을 하자니 괴롭지만 안 할 수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12|033|그러게, 그러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13|033|하지만 부자 되는 거, 나 자오는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14|033|나도 다 알아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15|033|형님이 가져다 드리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16|033|돌아가서 난 떠날 수 없다고 전해 드려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17|033|너도 마을 사람인데, 어찌 모를 리가 있겠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18|033|날이 가물면 높은 곳에 있는 이런 논들은 언제나 불리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19|033|그 사람들을 뭐라 할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20|033|일이 되려면 누군가는 나서야 하니까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21|033|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 말거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22|033|온 세상이 가시밭길이네요, 어쩌면 좋아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23|033|지금 시국이 이런데, 못 하면 배워서라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24|033|너무 아픈 데를 찌르지 말게, 성격 탓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25|033|그런 얘기 고만하세, 그보다두 자네 이렇게 일찍 웬일인가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26|033|거참 에미 애비 근심하는 속은 모루구 멋대루만 군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27|033|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어지면, 그렇게들 말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28|033|청춘, 청춘이라고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29|033|잠깐 기다려요, 제가 당신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요, 저는 선생님과 잠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30|033|저는 제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지만, 선생님께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, 어떤 까닭인지 선생님이 가까운 분으로 느껴져요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31|033|물론 당신은 의사니까 여자들을 피할 수야 없겠지요, 나도 짐작은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32|033|최근에 당신은 화를 잘 내고, 어떤 상징적인 것으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걸 표현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33|033|안녕하세요, 사정이 뜻밖에 복잡하게 꼬여서, 아무래도 우린 오늘 떠나야 할 것 같아요, 언젠가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, 아쉽군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34|033|난 젊은 아가씨들, 젊고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, 열여덟이나 열아홉 살의 처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잊어버렸고 그래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35|033|비록 단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당신 처지가 돼서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, 대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36|033|아마 둘 중 하나겠지요, 당신이 내 명성을 과대평가하고 있거나, 아니면 내가 명성이라는 걸 과소평가하고 있거나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37|033|당신은 명성이니 행복이니 화려하고 재미있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, 내겐 이런 멋진 말들이, 미안하지만, 내가 결코 먹지 않는 마멀레이드와 같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38|033|흔히 말하는 것처럼, 당신은 나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기 때문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약간 화도 났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39|033|선생님은 일을 참 많이 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시간도 열의도 없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40|033|그는 운이 없어요, 모든 것에서 자신의 진정한 어조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41|033|무엇인가 이상하고 애매한 데가 있고, 때로는 잠꼬대와 유사해요, 살아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42|033|문을 잠가 주세요,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니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43|033|이리나 니콜라예브나가 여기 계신 거 알아요, 문을 잠가 주세요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44|033|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무모한 탐색이 장차 슬픈 전설을 낳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45|033|이 벽을 봐 내 사랑, 이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46|033|며칠 낮과 밤이면 성당이 완공돼, 우뚝 선 채로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47|033|산 한가운데 빛날 거고 그 종탑이 모든 사람들 가슴에 빛을 내뿜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48|033|전혀, 미라, 아무도, 당신이 다른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마조마해하며 달려온 걸 알아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49|033|그래서 우리가 잔인한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당신을 움직이게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50|033|사람 목숨을 희생시키는 이야긴, 당신도 그게 어떤 건지 알잖아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51|033|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, 미라, 당신 기억해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52|033|그들이 이뤄야 할 일을 당신한테 시키는걸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53|033|어디 해 봐, 나는 괜찮아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54|033|폐허로 가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만날 수 있어, 매번 더 큰 사랑을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55|033|싫어 가지 마, 내가 모래알로 변한다면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56|033|내가 물고기 알이 잔뜩 든 자루가 된다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57|033|전방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숙모가 외롭다고 해서 같이 있게 했더니 서울로 이사를 해서, 그 길로 헤어져서 소식을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58|033|우리 굴에서 살았지, 난리 통에 굴에서 쫓겨 다녔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59|033|오빠는 머슴살이 했고 나는 염병을 얻었지, 너무나 아프니까 갖다가 내버렸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60|033|곧 휴전이 될 거라고 소문이 떠돌던데 우리 고향 쪽은 어떻게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61|033|현 전선에 휴전선이 그어질 것 같다, 길소뜸은 물론 개성까지도 휴전선 이북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62|033|아마 십중팔구는,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라, 곧 통일이 되겠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63|033|근데 또 하나 묻겠는데 탄천에서 내가 뭐한지 아는가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64|033|자전거 포기하셨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65|033|그럼 백 퍼센트 친자라고 보장할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66|033|머리는 내놓고, 턱 아래를 묶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67|033|뭐든지, 너의 어머니도 침대에서 빵 먹는 걸 마땅치 않게 여기시니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68|033|일본 이름으로 올리래잖아, 장손 이름을 그렇게 할 수 있나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69|033|학교 갈 때까지 기다려 볼 수밖에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70|033|계집이 아니었으면 만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독립군이 되든가 장사치가 되든가 했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71|033|절에 들어가서 공양주 보살이나 할래요, 자식들 잘되라고 불공이나 드리구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72|033|이리 와, 얼른 하자, 진범이 혼자 뒀는데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73|033|그러게 말이야, 무슨 본처가 여동생 다루듯이 얼러 주시냔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74|033|이거 뜯어서 고기 깡통 열어 장손 주고, 옆에 앉은 강화에서 왔다는 할머니도 드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75|033|술병 좀 줘 봐, 한잔 마시자구, 기분이 꿀꿀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76|033|막 올리면 불 끌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77|033|그럴 리가요, 선생님도 알고 계시면서, 단지 말하고 싶지 않으신 거겠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78|033|새어머니는 내일 숄드비켄에 있는 집에 가면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79|033|흠, 마침 다른 일로 여념이 없으셔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80|033|거 봐요, 내가 그랬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81|033|하지만 알아낼 만한 건 충분히 알아낼지도 모르지, 아버지한테 어떠한 도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82|033|나한테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더군, 그런 일은 그저 가당치 않다고 여기시는 거 같던데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83|033|놀리는 게 아냐, 여길 떠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볼레테한테 달려 있다는 거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84|033|아, 저 가엾은 사람, 보세요, 저기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85|033|아뇨, 젊은 조각가, 저기 힐데랑 같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86|033|그야 뭐 저 사람 몸도 허약한 데다가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87|033|아뇨,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하는데, 아마 오래 살지 못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88|033|어쩌면 저 사람한텐 그게 최선일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89|033|안녕, 엘리다, 다시 내가 왔소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90|033|떠날 준비는 된 거요, 아니면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91|033|승선을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로군, 이제 대답을 해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92|033|그동안 여러 밤을 지새면서 고뇌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93|033|그러기 위해 집도 부모형제도 육신까지도 다 외면하고 이렇게 수행을 하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94|033|정진하노라면 언젠가는 온갖 집착과 번뇌가 다 소멸되리라고 믿어요, 그럼 이만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95|033|당신 여행을 나와서도 우울증이 썩 가시지 않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96|033|내놔, 은숙이 너 안 나와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97|033|대관절 왜 우릴 못 만나게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98|033|자비 문중에 자비옷 입으신 분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299|033|고, 고마워요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00|033|주지실에 불려갔는데 여태 안 와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01|033|백 번을 물어봐도 진술한 내용과 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02|033|쉬운 말로 사랑이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03|033|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눠 가지자는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04|033|정수암 스님은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05|033|불행히도 재생 불능성 빈혈로 나타났소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06|033|백혈병과 유사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07|033|거동은 해도 이에서 삼 년을 넘기기 어려울 거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08|033|불치병이오, 젊은 나이에 참으로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09|033|도리가 없소, 우선 이 약이라도 계속 먹여봐요, 조금은 도움이 될 거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10|033|특수부대라서 그밖에 자세한 것은 나도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11|033|아무튼 잘 왔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12|033|이 스님이 환자라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13|033|우리도 폭격을 피하다가 이곳으로 왔지 뭡니까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14|033|대관절 어디가 아파서 그럽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15|033|원래 몸이 약한 데다 원로에 너무 지쳤나봐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16|033|이상한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턱밑까지 조여오는데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17|033|될 수 있으면 고아원에 꼭 좀 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18|033|수고를 끼쳐 미안하구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19|033|어떤 할 얘기 말씀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20|033|나 때문이라면 승복을 벗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21|033|수도생활은 소극적인 도피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한 추구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22|033|무엇에 대한 추구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23|033|구제불능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24|033|근데, 갈수록 왜 뒤숭숭해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25|033|부대 분위기가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26|033|인사계 사무실에 오늘도 하사관들이 모여 있든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27|033|너는 그런 느낌 안 들어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28|033|달빛이 좋군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29|033|한 개 대대를 편성해 제주도로 파견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30|033|응, 어제 면회 갔는디 꼴이 말이 아니드라, 얼마나 맞았는지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31|033|내 친구가 듣고 싶다는데, 백 번인들 못 하겠냐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32|033|내가 입을 열 때가 왔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33|033|너가 감히 끼어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34|033|돈 때문에 왔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35|033|그를 빼앗아 가는 걸 내가 용납 못 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36|033|유감스러운 일이 아니지, 그 여자가 에스테르를 어떻게 했는지 와서 보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37|033|분명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죽었군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38|033|죽음에 임박한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39|033|그의 잘못이 아니야, 그저 이 모든 게 말도 안 될 뿐이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40|033|자, 자, 괜찮아, 여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41|033|어쩐지 이 모든 일이 우리 탓 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42|033|이 모든 세월 동안 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43|033|앨리스에 대해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44|033|아니, 아니었어, 만약 내가 이전부터 계속 노력해서 건축가가 되었더라면, 뭔가 앨리스가 자랑스러워 할 만한 사람이 되었더라면, 어젯밤 커비 씨를 보면서 저녁 내내 그 생각을 했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45|033|전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러워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46|033|곧 가나 봐, 기차가 일곱 시 삼십 분에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47|033|몰라, 또 이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48|033|어쨌든 앨리스는 토니와 말 안 하겠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49|033|어쩌면 앨리스가 떠날 때 토니가 붙잡을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50|033|오늘 같은 날 또 찾아와서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51|033|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요, 콜렌호프씨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52|033|음식은 다 차려져 있는데 누군가 먹어야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53|033|그리고 그런 소질은 돈이 많이 드는 성격적 특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54|033|전쟁이 단 이 주만 더 계속되었더라도 전 오늘날 소령의 연금을 받을 터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55|033|지금은 맹세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56|033|무엇인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, 당신이 대단한 사기꾼이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57|033|마치 벼락처럼 당신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와서 나를 쪼개 놓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58|033|이제 나는 정확히 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59|033|당신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60|033|파랑, 초록, 노랑, 빨강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61|033|어제 오스카 씨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62|033|난 오늘 밤 프랑스로 가오, 낭시로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63|033|거기서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게 되겠지, 운송업 분야에서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64|033|여기서는 너무 내 수준 이하로 굴어야 되니까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65|033|저런, 저렇게 우람한 체구에 그렇게 연약한 영혼이 깃들어 있다니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66|033|저의 별자리는 토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67|033|그래요, 별자리들,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68|033|알프레트는 벌써 갔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69|033|나는 내일 일찍 떠나요, 영원히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70|033|우린 꼭 빵이 필요해요, 엄마가 꼭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71|033|앉으세요 여기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72|033|제과점 경영인이 빵 판매를 못 한대서야 이거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인데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73|033|크리스틴, 동이 틀 때가 되었나 보지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74|033|네, 희미한 빛이 비치기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75|033|내가 말할 때 왜 놀랐어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76|033|잠을 못 잤어,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, 당신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77|033|침대에서 아주 조용히 빠져나가더군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78|033|이 집안이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좀 적절치 못한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79|033|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에요, 닥터 블레이크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80|033|아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누가 꿈에라도 생각을 했냐고 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81|033|내 말은 벌써 집에 왔어야 한다는 말이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82|033|브래드 퍼드네 집에서 하룻밤 보낸다고 블랙리지에 갔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83|033|세스, 저 집에 정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, 아니면 그냥 애브너를 골려 주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84|033|그 여자 딸이 사람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편 죽음 때문에 너무 슬퍼서 갑자기 사라진 걸까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85|033|에즈라가 집에 온 첫날 밤에 갑자기 심하게 앓은 것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86|033|나이가 가득 찬 너희 노친네들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남 일이나 걱정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87|033|나 화난 거 아냐,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용감해져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88|033|엄마도 거기에 대해 같은 감정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89|033|누나가 얼마나 엄마처럼 되어 가는지 모르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90|033|누나가 아름다워진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91|033|제발 또다시 이상한 소리 하지 마, 엄마 얘기는 그만 하라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92|033|영혼이 있다는 걸 더 이상 안 믿어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93|033|매넌가의 유령들 이 누나를 변화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94|033|오린, 너 도대체 뭐에 씐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95|033|우리가 섬을 떠난 이후로 우울한 순간은 한 번도 없었잖아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96|033|누나를 섬에서 멀리 떼어 놓아야 했어, 거기 더 이상 있다가는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97|033|저는 이 근처 성에서 가정교사로 있는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98|033|베르크 소령이 하인들과 함께 제 뒤를 쫓고 있는데 저를 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399|033|맙소사, 이리 와서 내 곁에 앉으시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00|033|그리고 내가 이 습자 교본을 만들 동안 내게 이야기를 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01|033|좋소, 우선 숨을 돌린 다음 그대에게 포도주 한 잔을 드릴테니 함께 마십시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02|033|자네가 그리 방황하니 나는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같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03|033|오, 하늘이시여, 이렇게 사면초가가 되어야 합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04|033|더 이상 읽을 수가 없습니다, 너무 울어서 저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05|033|꼭 일 년이에요, 의원 형님, 꼭 일 년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06|033|페투스, 자네가 잘못했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07|033|그는 모욕당한 아버지야, 그를 보호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08|033|그 깡패가 왜 그렇게 욕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09|033|욕먹을 만한 행동을 하니까 욕을 먹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10|033|그는 자기 딸의 명예를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할 수 없었던 거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11|033|그렇죠, 이것 보세요. 피첨 씨, 어제 하일랜드가에서 사소하지만 난처한 돌발 사건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12|033|저는 모퉁이에서 가련한 모습으로 모자를 손에 들고 조용히 서 있었습죠, 아무런 불길한 예감도 없이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13|033|그분은 우리 딸애와 나를 항상 정중히 대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14|033|맥, 곧 짐을 꾸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15|033|그래요, 아마 어제까지는 그랬을지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16|033|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혐의가 많아졌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17|033|생기를 잃지 말고, 내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화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18|033|그게 아주 중요해, 폴리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19|033|아니 폴리, 내가 왜 그런 물 빠진 통 같은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겠소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20|033|루시, 바보같이 폴리에게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21|033|사랑하는 루시, 당신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무슨 짓이고 할 각오가 되어 있어, 그년이 나와 결혼해서 산다고 당신이 믿으면 하는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22|033|나는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이 다른 여자의 품 안에 있는 것보다는 교수대에 매달린 걸 보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, 이상하지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23|033|호텔 주인이 제 신분을 증명해 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24|033|가급적 빨리 소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25|033|전 어머니를 피에솔레의 아름답고 조용한 생활로부터 끌어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26|033|어머니는 열차 침대칸과 이, 삼 급 호텔에서 주무시고 온갖 사람들과 부딪치며 돌아다니시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27|033|물론 많은 일을 겪었지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28|033|그림 주인이 호텔에 와 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29|033|피렌체에서 확인 서류가 늦어지고 있나 봐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30|033|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31|033|어떻게 가겠니, 오전 장사를 겨우 끝냈는데 바로 저녁이야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32|033|눈을 그렇게 크게 떠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33|033|자디야, 날 탓해 봤자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34|033|이건 생각일 뿐인데, 만약 우리 사업의 기초가 튼튼하기만 하면 더 힘이 있을 텐데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35|033|빨간약요, 낮에 태양에 그을리고, 밤에는 모기한테 물려 얼굴이 아주 말도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36|033|안 돼, 자디야, 신분 있는 사람들이 널 비웃을 거야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37|033|니가 허락만 한다면, 난 니가 충칭을 떠나기를 바라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38|033|잠시 충칭을 떠나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39|033|그럼 잠시 떠나 있어,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40|033|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나의 명예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41|033|이건 사실 모독이라고 할 수 없어, 술기운에 한 말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42|033|너의 말의 의미는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43|033|사실 사람이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44|033|우리 모두 고통을 안 가지고 살 수는 없지, 잔위를 봐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45|033|공교롭게도 요즘 내가 아주 바빠, 꼼짝달싹 못 했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46|033|당신은 내가 아주 즐거워 보여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47|033|하지만 난 신경 안 써,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고통이 억누르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48|033|서로 좀 다투었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49|033|요 몇 년간,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, 함께 눈물 흘리고, 함께 피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50|033|라오아이, 당신은 다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51|033|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52|033|좐위, 어떤 일들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53|033|아녜요, 전 모든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54|033|이번에도 그럴 듯한 재벌을 모조리 찾아보았습니다마는 누구 한 사람 팔 걷고 나서려는 사람이 있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55|033|선생님, 좀 여쭈기 죄송합니다마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저도 최후의 수단으로 말씀드리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56|033|실인즉 절망이라면 절망일지도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57|033|그럼 기다리지 않고 어떻게 해요. 근데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58|033|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민 씨의 예술과 천재를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59|033|머지않은 앞날에 빛나시리라고 전 굳게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60|033|진정한 천재, 진정한 예술은 어둠에 설수록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61|033|어둠을 뚫고 나가는데 진정한 예술가의 존재가 있지 않을런지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62|033|전 왜 조선을 버리고 외국을 동경하시는지 철민 씨의 심중을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63|033|남숙 씨, 남숙 씨는 아직 험한 폭우를 모르고 자라난 온실의 백합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64|033|내가 돌아올 때는 남숙 씨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숙녀가 돼 있어야 하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65|033|왜 그동안 헤어지는 게 섭섭해 그러우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66|033|이런 폭풍우 속에서 말인가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67|033|그 애가 이제 노래하네, 당신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게 그 아이인 것 같아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68|033|외제니, 그 애를 대할 때 우린 마음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69|033|열 다섯 살짜리 여자애가 이 시간에 숲속을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건데, 내가 진지하게 말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70|033|그 아이는 오로지 바위 꼭대기에서만 자기 옷을 수선하고 싶어 하고, 머리를 물속에 넣고서만 기도하기를 바라니, 원, 만약 당신이 그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땠겠어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71|033|그 문제가 아니잖아, 내가 말하고 싶은 건, 그애가 청소하고 왁스칠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, 당신도 보지 못했고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72|033|벌써 우리 집과 호수를 떠나기를 바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73|033|내가 침대에 대해 말한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요, 농부들은 헛간에서, 건초더미 위에서 자니까요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74|033|그런데 충고해도 괜찮다면, 당신이 자신보다 연인을 더 좋아한다면, 그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75|033|안심하세요, 나는 그를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76|033|그가 어떤 사람이든,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를 당신으로부터 멀리, 아무 소득 없는 위험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요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77|033|당신이 그 숲속에서 굉장히 두려워했었다고 생각해야겠군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78|033|사람들은 당신이 거만하다고 말해요, 그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 그에게 달려가고, 궁정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포옹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79|033|꿈속에서 지은 겁니다, 잠에서 깨어나면서 잊어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80|033|제 비밀은요, 오, 왕비마마, 비밀은 바로 이렇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81|033|꽃이 되는 꿈을 꿨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82|033|아침에 눈을 떠 일어났는데 발은 안 떨어지고, 팔은 길어져서 하얗고 커다란 꽃이 되잖아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83|033|우리 큰고모셔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84|033|하도 어릴 때 봬서 기억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85|033|그럼, 찾기 힘들 텐데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86|033|평소에 말씀은 많이 들어, 한 번에 알아볼 것도 같은데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87|033|육 남매 맏딸로 나서요, 부친은 폐병쟁이, 모친은 산후통에 시달려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고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88|033|어서 편지나 꺼내 줘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89|033|아홉 입니다, 나으리, 아홉 이요, 그런데 봉급은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90|033|내 이야기에 뭐 실을 만한 게 있나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91|033|그러니까 당신도 잘 보살펴주구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92|033|언니는 정말 잠시도 쉬질 않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93|033|만약에 책도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94|033|내 말이 좀 지나쳤나 보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95|033|그만허우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96|033|그러는 길밖에 없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97|033|그럴 리가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98|033|여보 난 당신에게 늘 미안해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499|033|내 인생의 비극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00|033|넌 너의 희곡이 어머니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는 모든 걸 걱정하고 있구나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01|033|왜 그렇게 화가 났어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02|033|콘스탄틴, 넌 그분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03|033|나는 이곳에서 무엇이 당신을 붙잡는지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04|033|가시는 길에 드시라고 자두를 가져왔어요, 무척 달아요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05|033|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을 때 드세요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06|033|우리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07|033|저는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, 제가 유명한 배우가 되거든, 저를 꼭 보러 오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08|033|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09|033|우리가 몇 주 동안 일한 건가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10|033|그녀가 어떻게 했나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11|033|근데 아니야, 그분이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거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12|033|애들은 몇이오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13|033|기억하고 계시지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14|033|그때 제가 임신했던 일을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15|033|화영이가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16|033|항렬을 따라서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셨단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17|033|성인 성자, 구름 운자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18|033|화영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19|033|너를 찾겠다면서 떠났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20|033|같이 가시죠, 어머니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21|033|그 여자, 그 여자 만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22|033|도대체 찾는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23|033|어머니, 슬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24|033|어머니가 널 그런 데 보내시면, 좋아서 가니, 아니면 싫은데도 가니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25|033|너가 일을 하지 않으니까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26|033|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27|033|내가 허락하는데도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28|033|오, 멋진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29|033|내가 뭘 잃어버렸는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30|033|누구신지요, 알면 안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31|033|맞아, 어쩌면 아버지가 곧 죽을지도 몰라, 어쩌면, 아무래도, 아버지는 이제 죽었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32|033|모든 사람에게 잘해줬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33|033|애비, 내 말은 그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34|033|내 생각은 하지 마세요, 그 애를 쫓아내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35|033|농장 일을 누가 돕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36|033|그런데 전에는 정말 나를 사랑했어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37|033|그런데 벌써 보안관에게 이야기해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38|033|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어, 이제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39|033|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40|033|당장 떠나자구, 길 안내는 해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41|033|건강 생각해 주려거든 고기 사줘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42|033|보약 달여주든지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43|033|어서 술이나 가져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44|033|지금이라도 성불할 생각 있거든 날 따라나서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45|033|가만,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46|033|그래 산밖에 없지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47|033|나 같은 놈도 받아줄까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48|033|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대답이 될 수가 없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49|033|그런 셈인가, 더 큰 것 더 큰 것을 찾아 헤매는 건가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50|033|그 아가씨 만나보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51|033|만나고 싶은 게로군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52|033|집에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어, 하지만 난 기다릴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53|033|아니야, 신앙이란 말도 맞질 않아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54|033|포기했다는 얘긴가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55|033|무거울 텐데 좀 벗어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56|033|할 말이 없구나, 죄 많은 여자라서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57|033|거기 누구예요,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58|033|지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59|033|제가 우는 모습 보실래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60|033|우리는 총검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, 아무것도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61|033|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62|033|물론, 나는 뭔갈 해야겠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63|033|하지만 당신이 떨어진다면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64|033|상관없어요, 이런 일은 나의 일상 같은 겁니다, 저는 기회를 잡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65|033|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66|033|용서받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67|033|나리,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68|033|오, 알았다, 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69|033|제가 어떻게 당신한테 화를 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70|033|어디 그런 주제나 되나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71|033|언제 떠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72|033|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73|033|내 생각엔 길어야 한 일 년 반, 그 정도면 다 해결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74|033|난 아마 기다리다 병이 날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75|033|알았어, 그럼 난 가 볼게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76|033|그럼 나도 물어볼 말이 있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77|033|그렇긴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78|033|미워서 정말 때려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79|033|그럼 좀 덜 지루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80|033|이렇게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81|033|미안합니다, 부서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82|033|김 형사님, 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83|033|흘러간 옛사랑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84|033|아마 남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그러나 부죠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85|033|원래는 안 그랬거든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86|033|또 오겠죠, 뭐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87|033|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88|033|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89|033|아까 내가 봤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90|033|잊어버리자구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91|033|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92|033|난 당신을 잘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93|033|그래요, 내가 당신을 이해하길 그만두면서부터 그렇게 되었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94|033|어째서죠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95|033|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거요, 이런 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96|033|나는 지금 가서 글을 써야만 해요, 미안해요, 늘 시간이 없어서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97|033|나를 부르는군, 짐을 꾸리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98|033|하지만 떠나고 싶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599|033|여기 누군가가 있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00|033|마놀레, 무슨 일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01|033|그러고 싶어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02|033|어디로 가려고, 어디로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03|033|내가 떠나는 게 싫어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04|033|너무나 때려서, 너무나 때려서 도망 나왔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05|033|맞지만 않는다면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06|033|아니,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07|033|진범이한텐 정 안 가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08|033|이렇게 일찍 술 마셔본 적은 없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09|033|어두워지면 내가 못 찾아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10|033|야, 순철아 나와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11|033|집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12|033|그러고 싶지만, 하지만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13|033|그 사람이 그랬잖아요, 여기서 자기를 기다려야 한다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14|033|응, 그랬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15|033|아무것도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16|033|그래요, 반 시간 내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17|033|내놔, 빨리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18|033|안 나올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19|033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20|033|김 행자님, 좀 어떠세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21|033|미음이라도 좀 들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22|033|박 행자님은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23|033|사 년 전에 헤어진 뒤로 전혀 몰라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24|033|그럼 할머니는 왜 안 가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25|033|가지 마, 가면 다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26|033|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27|033|그게 어떤 병인가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28|033|그럼 어떡하지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29|033|어떡한다죠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30|033|본인에겐 알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31|033|잠깐만 기다려요, 잠깐만, 잠깐만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32|033|그분이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33|033|그분 지금도 병원에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34|033|이게 도대체 몇 년 만이냐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35|033|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36|033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37|033|이리 들어오시구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38|033|네, 먹을 물 좀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39|033|큰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40|033|전 안 가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41|033|대신 아이들이나 잘 좀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42|033|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43|033|잠깐 할 얘기가 있소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44|033|정말 절에서 일생을 보낼 거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45|033|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46|033|오해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47|033|아버지는 여전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48|033|예, 어머니만 때리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49|033|그래도 그런 말하면 못써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50|033|부대 안에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아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51|033|나도 그래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52|033|살얼음판을 밟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53|033|그만 들어가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54|033|곧 통금시간인데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55|033|좀 앉아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56|033|혼자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57|033|병사들의 반응은 어때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58|033|애들은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59|033|응, 놀러 나갔는가보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60|033|아부지는 아직도 유치장에서 안 나왔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61|033|후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62|033|고맙다, 고무신 사다 줘서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63|033|소리나 하던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64|033|소리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65|033|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66|033|죽은 사람은 제 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67|033|약은 먹었니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68|033|어머니는 물러나 계세요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69|033|언니가 뭔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70|033|그곳은 정숙한 여자가 갈 곳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71|033|무슨 마음으로 그 남자를 차지하겠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72|033|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73|033|됐어, 이제 시작인걸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74|033|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러 온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75|033|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나에게 있었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76|033|아, 그 여자가 떠났다고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77|033|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78|033|높이라고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79|033|잠자는 것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80|033|어머나, 그 사람 미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81|033|여보, 앨리스가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82|033|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83|033|나도 어떡할 수 없어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84|033|당신보다는 내 잘못이 크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85|033|그런 말 하지 말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86|033|당신은 정말 좋은 아버지고 좋은 남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87|033|하지만 그동안 행복했잖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88|033|알아,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89|033|앨리스는 몇 시에 간대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90|033|오, 앨리스가 토니를 볼 수만 있다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91|033|토니라면 분명히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92|033|하지만, 앨리스는 말 안 들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93|033|하루 종일 노력해 봤잖아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94|033|토니는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95|033|소용없어, 여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96|033|맞아요, 그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97|033|토니도 너무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98|033|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실 텐데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699|033|괜찮아요, 콜렌호프 씨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00|033|그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01|033|전쟁이 이 주만 더 계속되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02|033|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한에서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03|033|틀림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04|033|내가 그랬나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05|033|화났어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06|033|무슨 일이 있었는데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07|033|게다가 좋은 동지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08|033|당신은 여자가 아니라 몰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09|033|그렇지 않다면 내 감정을 달리 존중해 줄 텐데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10|033|무슨 감정을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11|033|아직도 남아 있어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12|033|여자는 그리 쉽게 잊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13|033|내 말은, 나를 합리적으로 사랑하느냐 이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14|033|합리적으로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15|033|분별 없는 짓은 하지 않겠지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16|033|내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17|033|여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18|033|뭘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19|033|내가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리라는 것을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20|033|마리아네!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21|033|대체 왜 그래요?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22|033|나는 돈이 없어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23|033|불꽃놀이요. +EmotionStyle|D_S1_B_033|D_S1_B_033_0724|033|우리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B_06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B_06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8d3b08c2a757e9c170b24bc327725df88fc9dee3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B_065.txt @@ -0,0 +1,674 @@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51|065|오늘두 종달 씨가 만약에 다치셨더믄 어떻게 됐을까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52|065|솔직허게 말해서 애정이라면 어머니에게보다 아버지에게 더 느끼는데, 어머닌 아무렇지 않아도 아버지가 꼭 두렵거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53|065|그런데 종달 씨 경우엔 너무 꼬옹꽁 앓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다분히 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54|065|모처럼 잘 놀구 가는 길에 또 내가 실수를 해서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55|065|네, 그러지 않어두 지금 뵈러 갈려던 참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56|065|얼마 높지는 않은 데였는데 바위에 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57|065|종달아, 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냐, 그것만 알어주면 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58|065|정말 아버지 돌아오시자 마자 디립다 몰아세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59|065|몰아세우기야 뭘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60|065|허지만, 너무나 타격이 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61|065|통역두 허구 뭣두 허구 헌다구 부리나케 나다니던 너 친구 진상인가는 지금 꽤 자리를 잡은 모양 아니더냐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62|065|뭐니 뭐니 해두 가장인 내가 제일 마음이 아푸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63|065|그런데 선거에 패한 것 그 낙선자 정말 목불인견이든걸,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무참한 것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64|065|우리가 생각해두 그 돈과 정신과 체력의 소모가 굉장할 것 같은데 직접 당하신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65|065|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잘되든 망하든 내게 직접 관계될 일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66|065|종달 씨, 종달 씬 지금 계신 댁에서 나와서 나허구만의 생활을 개척허실 수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67|065|지금 같어서는, 지금의 종달 씨 같어서는 저의 연인일 수는 있어두 남편일 수는 없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68|065|늙은것이 뭘 압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69|065|얼마 전부터 와 뵙는다 와 뵙는다 한 것이 그만 오늘에야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70|065|네, 네, 좀 당돌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제보다 오늘이 나어야겠구 내일이 또 오늘보다 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71|065|아아니 천만엡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72|065|괜헌 말씀 와 올려서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73|065|아닙니다, 아니에요, 무슨 증거라도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74|065|술이 좀 안 맞었나 봐, 그리고 몸이 피로했는지, 현기증이 나서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75|065|네, 몹시 고달퍼 보여요, 오늘은 그만 쉬셔야지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76|065|좀 있다가 눕겠어, 그보다두 뭔지 자꾸 당신허구 얘기가 허구 싶구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77|065|싱거운 수작이지 뭐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78|065|무능력자 같은 시시껄렁한 사람의 아내루 허구 싶은 것두 못 하구, 시부모 보비위하랴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79|065|나는 젊었을 때도 항상 술에 흠뻑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모습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80|065|그런데 어째서 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거니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81|065|어머니는 출연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고 자레치나야이기 때문에, 나에 대해서, 내 연극에 대해서, 심지어 내 희곡에 대해서도 반대하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82|065|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제가 여기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83|065|실례지만, 자레치나야는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84|065|젊고 똑똑한 아이가 돈도, 지위도, 미래도 없이 이런 벽지, 시골에 살고 있거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85|065|그분은 아주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야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86|065|자, 됐지, 우리는 이미 화해한 거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87|065|당신 역시 냉정하고, 현명하고, 사려 깊었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88|065|그러니 놔줘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89|065|총독님께서 더 이상 우릴 신임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90|065|총독님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왔죠, 그러니 돌아가 그분에게 우리 전갈을 전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91|065|그분은 애쓰지도 않았죠, 웃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92|065|단지 마지막에 말했어요, 당신만 알고 있겠지만, 사람들이 마지막 벽돌을 놓으려 할 때 벽이 그녀를 꽉 조인다고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93|065|거기에 세워질 성당은 고통과 죽음 위에 세워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94|065|삼백 페세타에, 이백 페세타에, 소파 한 접시에, 빈 향수병 하나에, 당신이 침으로, 당신의 잘린 손톱으로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95|065|방송 첫날부터 방송국에서 살았소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96|065|허다 못해 고향 사람이라도 만나겠지, 하는 기대를 가지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97|065|작년 동짓달 초이튿날 돌아가셨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98|065|화영이가 아들을 낳았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099|065|중공군이 밀려온다고 해서 남쪽으로 피란 보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00|065|아버지 나는요, 아버지 어머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목이 터지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01|065|김성운 일세, 쇠 금자에 성인 성자, 할아버지께서 항렬을 따라 손수 지어주신 이름이지, 그리고 증조부 대에서 내 대까지 삼 대가 독자로 손이 귀한 집안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02|065|고향은 황해도 연백군 길소뜸이었는데 육이오 이전에는 남한이었지만 지금은 휴전선 이북이 되어 나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지척에 두고도 갈 수가 없다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03|065|죄가 있다면 이 나라가 약소민국이라는 죄밖에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04|065|이렇게 옷을 길게 만들어 주실 줄 알았다면 열 네 살 안 됐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05|065|어쨌거나 저한텐 잠옷 같은 이 옷보다 공주 원피스가 잘 어울린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06|065|열 네 살이 되든 열 다섯 살이 되든 이 참회복은 저한테 잘 맞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07|065|다른 여자애들은 너의 나이에 뻣뻣하고 좀 둔한 편인데 넌 반대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08|065|공주 원피스 입으렴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09|065|하지만 애들은 더럽고, 여자들은 병들고, 집은 쓰레기로 넘치고, 남자들은 널 미워할 텐데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10|065|오, 너한테도 틀림없이 큰 기쁨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11|065|왜 부모님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리려고 하니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12|065|그래서 독감이 그렇게 오래갔군요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13|065|황새가 아기를 데려왔을 때 엄마는 거기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14|065|교장 선생님, 거기서 불결함이 무엇인지 증명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15|065|우리가 여기서 피땀 흘려 번 것을 포기하는 게 내게도 쉽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16|065|떠난 지 두 달이 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잖아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17|065|집 안에서는 추워, 불편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18|065|어두운 곳에, 구석에 뭔가 숨어 있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19|065|오늘 밤 어디 아파요, 여보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20|065|들판과 숲을 가로질렀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21|065|허허, 나 같은 땡초 탓에 중값 떨어진 지 오래 되잖소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22|065|부처가 어디 법당에만 계시나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23|065|이나저나 오랜만에 염불을 했더니 목이 컬컬한걸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24|065|자 인연 있으면 또 만납시다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25|065|인간만사 개판이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26|065|술 마시는 자로 하여금 술 마시게 하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27|065|주지 스님, 나는 밥 안 주나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28|065|휴양이 아니라 도피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29|065|이 년씩이나 재수를 했는데두 대학에 또 떨어졌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30|065|염치도 없구 그래서 가출을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31|065|문득 고 이 때 수학여행을 온 이 은죽사가 생각났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32|065|내 말은 그게 아냐, 참말 투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덤빌 수 있느냐가 문제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33|065|방황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34|065|끌어안고 버틸 진실의 기둥도 없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35|065|좀 더 커다란, 아니 이 세상에서 제일로 커다란 망상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36|065|지식 따윈 혼자서라도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37|065|사람들은 결국 죽어, 나도 영주도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38|065|그 죽는다는 명백한 현상에 나는 승복할 수 없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39|065|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체념하고 무력하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라면 너무 허망하고 슬픈 게 인간이란 존재 아닐까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40|065|우리 비구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도 깊은 밤 창문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깨는 그런 때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41|065|불교는 어디까지나 자력신앙 아닌가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42|065|내가 나를 꿰뚫고 나가야 하니 말야, 한데도 난 불보살의 힘을 빌려고 했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43|065|아무것도 아니야, 단지 침묵과 순종을 깨뜨려 보고 싶을 뿐이었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44|065|진짜 도리를 알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45|065|꼭 나병처럼 온몸에 종기가 부풀어 올라서 앉도 눕도 못하는 그런 병이었는데, 천여 명의 섬사람들이 거의 다 그 병에 걸렸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46|065|그렇게 달포쯤 지나서 병이 숙어지자 그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홀연히 사라져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47|065|놔두게, 이렇게 비틀거리며 사는 것도 삶의 한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48|065|희망이야 무한이지, 하지만 난 이제 글러먹었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49|065|그런데 그게 아니더란 말야, 뛰어넘었는데 보니까 더 큰 허무가 기다리고 있더라 이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50|065|허무를 모조리 극복해 버린 후에 맨 꼭대기에 앉아 계신 분이 바로 부처야, 하지만 부처가 되고 난 뒤에 오는 참말 커다란 허무를 어찌 견딜 것인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51|065|생각하면 겁이 난단 말야, 흐흐, 이건 지옥에 떨어질 소린가,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52|065|병진아 앉거라, 시골 이모님한테 출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53|065|목련존자는 지옥에 떨어진 어미를 위해 일곱 번씩이나 지옥에 들어갔다지 않던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54|065|죄 많은 여자를 제도해 다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55|065|침대에 있는 게 아니라 밤공기를 쐬고 있었니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56|065|감기 걸려 죽으려고, 루카 말이 잠들었다고 하던데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57|065|온 영웅들의 군대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데 보잘것없는 내 숭배를 거들떠보기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58|065|우리의 애국심, 우리의 영웅적 이상, 나는 그게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가 하고 가끔 의심하곤 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59|065|글쎄요, 그가 나를 품에 안고 내 눈을 들여다볼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60|065|엄마 한번 생각해 보세요, 나는 그를 의심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61|065|오스트리아인이라니요, 전 아닙니다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62|065|세르비아군에 입대한 이유는 단지 스위스에서 가깝기 때문이에요, 너그럽게 봐주세요, 당신네 군대가 우리를 완전히 쳐부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63|065|제가 잠시 더 머물러도 괜찮으시겠죠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64|065|그래, 하지만 하사가 하얗게 질려서 달려와 탄약이 잘못 배달되어 다음 십 분 동안 한 발도 쏠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웃다가 갑자기 울상이 될 수밖에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65|065|내가 긴박한 상황에 한두 번 처하기는 했지만 살면서 이렇게 앞이 캄캄했던 적은 없었어요, 그리고 전 탄약통도 가지고 있지 않았죠, 초콜릿밖에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66|065|어쩌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, 내가 분명히 잘못 봤을 거예요, 어쩌면 우리의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67|065|나는 전쟁에 참가한 뒤로 방해받지 않고 두 시간 이상을 자 본 적이 없어요, 나는 사십 팔 시간 동안 눈을 붙이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68|065|저는 돌들이 깃털 침대인 듯 잠이 들겠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69|065|멈춰요,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70|065|그렇게 되면 당신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게 되었을 거고, 당신이 몹시 보고 싶었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71|065|이제 곧 추석 아니니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72|065|그것도 걱정이야, 걔 요즘 리젠자이인지 뭔지한테 아주 푹 빠졌잖니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73|065|나리, 그렇게 말씀하시면 타오훙이 억울하죠, 걔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리라고 하면 아마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를걸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74|065|아이구야, 량 나리, 뭐 이렇게 일찍 오셨소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75|065|자꾸 이렇게 고집부리면 곤란해, 내가 대장님한테 좀 넉넉히 내놓으시라고 함세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76|065|타오훙, 왜 그래, 나한테 정말로 화난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77|065|아차오 말로는 곧 쑤저우로 간다던데, 맞아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78|065|내가 잘못했다잖아, 아 이렇게 계속 화만 낼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79|065|그냥 이렇게 화내고 가 버리면 난 어쩌라고, 그냥 황푸장에 빠져 버릴까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80|065|난 아마도 곧 가야 할 거예요, 거기 도착하면 알려 줄게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81|065|그냥 대략 그렇다는 거죠, 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나오는 거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82|065|자, 할 말 있으면 어서 해요, 아마 곧 사람이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83|065|그럼 알았어, 믿고 기다릴게, 몸조심하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84|065|그럼 먼저 가요, 항상 몸조심하고,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아무 데나 돌아다니지 말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85|065|내 소식통은 아주 빠르니까, 내가 멀리 쑤저우에 있다고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말아요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86|065|내가 쩨쩨해서 그런 게 아니고, 또 내가 안 보여 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87|065|자, 자, 때려도 좋으니까 화 좀 풀라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88|065|알았어, 이 못돼 먹은 녀석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89|065|그렇게 지루하면 누구 찾아서 마작이라도 하지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90|065|내내 일하다가 이제 겨우 쉴 텐데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91|065|그때 새 마님께서 이백 원을 주시면서 조그만 관을 하나 사다가 급히 염해 매장하라고 해서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92|065|기, 기자님이십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93|065|무조건 잘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94|065|나도 시인 지망생이란 말이에요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95|065|미스 김 생각은 아닐 테고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96|065|조, 조용히 할게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97|065|선생님이 붙잡아 가신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98|065|정말이에요, 그냥 좋다는 걸로는 부족해요, 뭐라고 할까,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199|065|상사병이란 게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00|065|김 형사 그 친구도 무책임하지, 어린 아가씨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01|065|걘 아직 안 났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02|065|앞으로 다시는 안 할게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03|065|정말로 어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04|065|점쟁이도 너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05|065|점쟁이만 그런 게 아니라, 관음보살도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06|065|전 감히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07|065|그래서 어제 관음보살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08|065|점괘를 보여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09|065|그 점쟁이가 한 말은 보살이 말한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10|065|진심이야, 이번 혼사는 정말로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11|065|이 말을 하자니 괴롭지만 안 할 수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12|065|그러게, 그러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13|065|하지만 부자 되는 거, 나 자오는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14|065|나도 다 알아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15|065|형님이 가져다 드리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16|065|돌아가서 난 떠날 수 없다고 전해 드려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17|065|너도 마을 사람인데, 어찌 모를 리가 있겠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18|065|날이 가물면 높은 곳에 있는 이런 논들은 언제나 불리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19|065|그 사람들을 뭐라 할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20|065|일이 되려면 누군가는 나서야 하니까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21|065|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 말거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22|065|온 세상이 가시밭길이네요, 어쩌면 좋아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23|065|지금 시국이 이런데, 못 하면 배워서라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24|065|너무 아픈 데를 찌르지 말게, 성격 탓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25|065|그런 얘기 고만하세, 그보다두 자네 이렇게 일찍 웬일인가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26|065|거참 에미 애비 근심하는 속은 모루구 멋대루만 군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27|065|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어지면, 그렇게들 말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28|065|청춘, 청춘이라고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29|065|잠깐 기다려요, 제가 당신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요, 저는 선생님과 잠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30|065|저는 제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지만, 선생님께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, 어떤 까닭인지 선생님이 가까운 분으로 느껴져요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31|065|물론 당신은 의사니까 여자들을 피할 수야 없겠지요, 나도 짐작은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32|065|최근에 당신은 화를 잘 내고, 어떤 상징적인 것으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걸 표현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33|065|안녕하세요, 사정이 뜻밖에 복잡하게 꼬여서, 아무래도 우린 오늘 떠나야 할 것 같아요, 언젠가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, 아쉽군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34|065|난 젊은 아가씨들, 젊고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, 열 여덟이나 열 아홉 살의 처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잊어버렸고 그래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35|065|비록 단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당신 처지가 돼서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, 대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36|065|아마 둘 중 하나겠지요, 당신이 내 명성을 과대평가하고 있거나, 아니면 내가 명성이라는 걸 과소평가하고 있거나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37|065|당신은 명성이니 행복이니 화려하고 재미있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, 내겐 이런 멋진 말들이, 미안하지만, 내가 결코 먹지 않는 마멀레이드와 같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38|065|흔히 말하는 것처럼, 당신은 나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기 때문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약간 화도 났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39|065|선생님은 일을 참 많이 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시간도 열의도 없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40|065|그는 운이 없어요, 모든 것에서 자신의 진정한 어조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41|065|무엇인가 이상하고 애매한 데가 있고, 때로는 잠꼬대와 유사해요, 살아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42|065|문을 잠가 주세요,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니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43|065|이리나 니콜라예브나가 여기 계신 거 알아요, 문을 잠가 주세요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44|065|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무모한 탐색이 장차 슬픈 전설을 낳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45|065|이 벽을 봐 내 사랑, 이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46|065|며칠 낮과 밤이면 성당이 완공돼, 우뚝 선 채로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47|065|산 한가운데 빛날 거고 그 종탑이 모든 사람들 가슴에 빛을 내뿜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48|065|전혀, 미라, 아무도, 당신이 다른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마조마해하며 달려온 걸 알아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49|065|그래서 우리가 잔인한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당신을 움직이게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50|065|사람 목숨을 희생시키는 이야긴, 당신도 그게 어떤 건지 알잖아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51|065|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, 미라, 당신 기억해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52|065|그들이 이뤄야 할 일을 당신한테 시키는걸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53|065|어디 해 봐, 나는 괜찮아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54|065|폐허로 가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만날 수 있어, 매번 더 큰 사랑을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55|065|싫어 가지 마, 내가 모래알로 변한다면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56|065|내가 물고기 알이 잔뜩 든 자루가 된다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57|065|전방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숙모가 외롭다고 해서 같이 있게 했더니 서울로 이사를 해서, 그 길로 헤어져서 소식을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58|065|우리 굴에서 살았지, 난리 통에 굴에서 쫓겨 다녔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59|065|오빠는 머슴살이 했고 나는 염병을 얻었지, 너무나 아프니까 갖다가 내버렸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60|065|곧 휴전이 될 거라고 소문이 떠돌던데 우리 고향 쪽은 어떻게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61|065|현 전선에 휴전선이 그어질 것 같다, 길소뜸은 물론 개성까지도 휴전선 이북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62|065|아마 십중팔구는,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라, 곧 통일이 되겠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63|065|근데 또 하나 묻겠는데 탄천에서 내가 뭐한지 아는가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64|065|자전거 포기하셨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65|065|그럼 백 퍼센트 친자라고 보장할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66|065|머리는 내놓고, 턱 아래를 묶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67|065|뭐든지, 너의 어머니도 침대에서 빵 먹는 걸 마땅치 않게 여기시니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68|065|일본 이름으로 올리래잖아, 장손 이름을 그렇게 할 수 있나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69|065|학교 갈 때까지 기다려 볼 수밖에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70|065|계집이 아니었으면 만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독립군이 되든가 장사치가 되든가 했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71|065|절에 들어가서 공양주 보살이나 할래요, 자식들 잘되라고 불공이나 드리구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72|065|이리 와, 얼른 하자, 진범이 혼자 뒀는데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73|065|그러게 말야, 무슨 본처가 여동생 다루듯이 얼러 주시냔 말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74|065|이거 뜯어서 고기 깡통 열어 장손 주고, 옆에 앉은 강화에서 왔다는 할머니도 드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75|065|술병 좀 줘 봐, 한잔 마시자구, 기분이 꿀꿀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76|065|막 올리면 불 끌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77|065|그럴 리가요, 선생님도 알고 계시면서, 단지 말하고 싶지 않으신 거겠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78|065|새어머니는 내일 숄드비켄에 있는 집에 가면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79|065|흠, 마침 다른 일로 여념이 없으셔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80|065|거 봐요, 내가 그랬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81|065|하지만 알아낼 만한 건 충분히 알아낼지도 모르지, 아버지한테 어떠한 도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82|065|나한테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더군, 그런 일은 그저 가당치 않다고 여기시는 거 같던데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83|065|놀리는 게 아니야, 여길 떠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볼레테한테 달려 있다는 거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84|065|아, 저 가엾은 사람, 보세요, 저기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85|065|아뇨, 젊은 조각가, 저기 힐데랑 같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86|065|그야 뭐 저 사람 몸도 허약한 데다가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87|065|아뇨,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하는데, 아마 오래 살지 못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88|065|어쩌면 저 사람한텐 그게 최선일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89|065|안녕, 엘리다, 다시 내가 왔소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90|065|떠날 준비는 된 거요, 아니면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91|065|승선을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로군, 이제 대답을 해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92|065|그동안 여러 밤을 지새면서 고뇌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93|065|그러기 위해 집도 부모형제도 육신까지도 다 외면하고 이렇게 수행을 하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94|065|정진하노라면 언젠가는 온갖 집착과 번뇌가 다 소멸되리라고 믿어요, 그럼 이만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95|065|당신 여행을 나와서도 우울증이 썩 가시지 않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96|065|내놔, 은숙이 너 안 나와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97|065|대관절 왜 우릴 못 만나게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98|065|자비 문중에 자비옷 입으신 분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299|065|고, 고마워요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00|065|주지실에 불려갔는데 여태 안 와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01|065|백번을 물어봐도 진술한 내용과 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02|065|쉬운 말로 사랑이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03|065|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눠 가지자는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04|065|정수암 스님은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05|065|불행히도 재생 불능성 빈혈로 나타났소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06|065|백혈병과 유사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07|065|거동은 해도 이에서 삼 년을 넘기기 어려울 거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08|065|불치병이오, 젊은 나이에 참으로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09|065|도리가 없소, 우선 이 약이라도 계속 먹여봐요, 조금은 도움이 될 거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10|065|특수부대라서 그밖에 자세한 것은 나도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11|065|아무튼 잘 왔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12|065|이 스님이 환자라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13|065|우리도 폭격을 피하다가 이곳으로 왔지 뭡니까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14|065|대관절 어디가 아파서 그럽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15|065|원래 몸이 약한 데다 원로에 너무 지쳤나봐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16|065|이상한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턱밑까지 조여오는데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17|065|될 수 있으면 고아원에 꼭 좀 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18|065|수고를 끼쳐 미안하구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19|065|어떤 할 얘기 말씀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20|065|나 때문이라면 승복을 벗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21|065|수도생활은 소극적인 도피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한 추구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22|065|무엇에 대한 추구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23|065|구제불능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24|065|근데, 갈수록 왜 뒤숭숭해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25|065|부대 분위기가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26|065|인사계 사무실에 오늘도 하사관들이 모여 있든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27|065|너는 그런 느낌 안 들어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28|065|달빛이 좋군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29|065|한 개 대대를 편성해 제주도로 파견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30|065|응, 어제 면회 갔는디 꼴이 말이 아니드라, 얼마나 맞았는지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31|065|내 친구가 듣고 싶다는데, 백번인들 못 하겠냐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32|065|내가 입을 열 때가 왔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33|065|너가 감히 끼어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34|065|돈 때문에 왔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35|065|그를 빼앗아 가는 걸 내가 용납 못 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36|065|유감스러운 일이 아니지, 그 여자가 에스테르를 어떻게 했는지 와서 보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37|065|분명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죽었군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38|065|죽음에 임박한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39|065|그의 잘못이 아니야, 그저 이 모든 게 말도 안 될 뿐이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40|065|자, 자, 괜찮아, 여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41|065|어쩐지 이 모든 일이 우리 탓 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42|065|이 모든 세월 동안 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43|065|앨리스에 대해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44|065|아니, 아니었어, 만약 내가 이전부터 계속 노력해서 건축가가 되었더라면, 뭔가 앨리스가 자랑스러워 할 만한 사람이 되었더라면, 어젯밤 커비 씨를 보면서 저녁 내내 그 생각을 했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45|065|전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러워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46|065|곧 가나 봐, 기차가 일곱 시 삼십 분에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47|065|몰라, 또 이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48|065|어쨌든 앨리스는 토니와 말 안 하겠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49|065|어쩌면 앨리스가 떠날 때 토니가 붙잡을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50|065|오늘 같은 날 또 찾아와서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51|065|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요, 콜렌호프씨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52|065|음식은 다 차려져 있는데 누군가 먹어야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53|065|그리고 그런 소질은 돈이 많이 드는 성격적 특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54|065|전쟁이 단 이 주만 더 계속되었더라도 전 오늘날 소령의 연금을 받을 터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55|065|지금은 맹세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56|065|무엇인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, 당신이 대단한 사기꾼이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57|065|마치 벼락처럼 당신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와서 나를 쪼개 놓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58|065|이제 나는 정확히 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59|065|당신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60|065|파랑, 초록, 노랑, 빨강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61|065|어제 오스카 씨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62|065|난 오늘 밤 프랑스로 가오, 낭시로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63|065|거기서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게 되겠지, 운송업 분야에서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64|065|여기서는 너무 내 수준 이하로 굴어야 되니까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65|065|저런, 저렇게 우람한 체구에 그렇게 연약한 영혼이 깃들어 있다니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66|065|저의 별자리는 토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67|065|그래요, 별자리들,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68|065|알프레트는 벌써 갔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69|065|나는 내일 일찍 떠나요, 영원히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70|065|우린 꼭 빵이 필요해요, 엄마가 꼭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71|065|앉으세요 여기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72|065|제과점 경영인이 빵 판매를 못 한대서야 이거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인데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73|065|크리스틴, 동이 틀 때가 되었나 보지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74|065|네, 희미한 빛이 비치기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75|065|내가 말할 때 왜 놀랐어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76|065|잠을 못 잤어,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, 당신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77|065|침대에서 아주 조용히 빠져나가더군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78|065|이 집안이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좀 적절치 못한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79|065|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에요, 닥터 블레이크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80|065|아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누가 꿈에라도 생각을 했냐고 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81|065|내 말은 벌써 집에 왔어야 한다는 말이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82|065|브래드 퍼드네 집에서 하룻밤 보낸다고 블랙리지에 갔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83|065|세스, 저 집에 정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, 아니면 그냥 애브너를 골려 주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84|065|그 여자 딸이 사람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편 죽음 때문에 너무 슬퍼서 갑자기 사라진 걸까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85|065|에즈라가 집에 온 첫날 밤에 갑자기 심하게 앓은 것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86|065|나이가 가득 찬 너희 노친네들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남 일이나 걱정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87|065|나 화난 거 아냐,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용감해져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88|065|엄마도 거기에 대해 같은 감정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89|065|누나가 얼마나 엄마처럼 되어 가는지 모르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90|065|누나가 아름다워진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91|065|제발 또다시 이상한 소리 하지 마, 엄마 얘기는 그만 하라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92|065|영혼이 있다는 걸 더 이상 안 믿어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93|065|매넌가의 유령들이 누나를 변화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94|065|오린, 너 도대체 뭐에 씐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95|065|우리가 섬을 떠난 이후로 우울한 순간은 한 번도 없었잖아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96|065|누나를 섬에서 멀리 떼어 놓아야 했어, 거기 더 이상 있다가는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97|065|저는 이 근처 성에서 가정교사로 있는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98|065|베르크 소령이 하인들과 함께 제 뒤를 쫓고 있는데 저를 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399|065|맙소사, 이리 와서 내 곁에 앉으시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00|065|그리고 내가 이 습자 교본을 만들 동안 내게 이야기를 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01|065|좋소, 우선 숨을 돌린 다음 그대에게 포도주 한 잔을 드릴테니 함께 마십시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02|065|자네가 그리 방황하니 나는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같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03|065|오, 하늘이시여, 이렇게 사면초가가 되어야 합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04|065|더 이상 읽을 수가 없습니다, 너무 울어서 저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05|065|꼭 일 년이에요, 의원 형님, 꼭 일 년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06|065|페투스, 자네가 잘못했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07|065|그는 모욕당한 아버지야, 그를 보호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08|065|그 깡패가 왜 그렇게 욕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09|065|욕먹을 만한 행동을 하니까 욕을 먹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10|065|그는 자기 딸의 명예를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할 수 없었던 거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11|065|그렇죠, 이것 보세요. 피첨 씨, 어제 하일랜드가에서 사소하지만 난처한 돌발 사건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12|065|저는 모퉁이에서 가련한 모습으로 모자를 손에 들고 조용히 서 있었습죠, 아무런 불길한 예감도 없이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13|065|그분은 우리 딸애와 나를 항상 정중히 대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14|065|맥, 곧 짐을 꾸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15|065|그래요, 아마 어제까지는 그랬을지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16|065|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혐의가 많아졌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17|065|생기를 잃지 말고, 내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화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18|065|그게 아주 중요해, 폴리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19|065|아니 폴리, 내가 왜 그런 물 빠진 통 같은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겠소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20|065|루시, 바보같이 폴리에게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21|065|사랑하는 루시, 당신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무슨 짓이고 할 각오가 되어 있어, 그년이 나와 결혼해서 산다고 당신이 믿으면 하는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22|065|나는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이 다른 여자의 품 안에 있는 것보다는 교수대에 매달린 걸 보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, 이상하지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23|065|호텔 주인이 제 신분을 증명해 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24|065|가급적 빨리 소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25|065|전 어머니를 피에솔레의 아름답고 조용한 생활로부터 끌어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26|065|어머니는 열차 침대칸과 이, 삼 급 호텔에서 주무시고 온갖 사람들과 부딪치며 돌아다니시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27|065|물론 많은 일을 겪었지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28|065|그림 주인이 호텔에 와 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29|065|피렌체에서 확인 서류가 늦어지고 있나 봐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30|065|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31|065|어떻게 가겠니, 오전 장사를 겨우 끝냈는데 바로 저녁이야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32|065|눈을 그렇게 크게 떠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33|065|자디야, 날 탓해 봤자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34|065|이건 생각일 뿐인데, 만약 우리 사업의 기초가 튼튼하기만 하면 더 힘이 있을 텐데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35|065|빨간약요, 낮에 태양에 그을리고, 밤에는 모기한테 물려 얼굴이 아주 말도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36|065|안 돼, 자디야, 신분 있는 사람들이 널 비웃을 거야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37|065|니가 허락만 한다면, 난 니가 충칭을 떠나기를 바라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38|065|잠시 충칭을 떠나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39|065|그럼 잠시 떠나 있어,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40|065|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나의 명예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41|065|이건 사실 모독이라고 할 수 없어, 술기운에 한 말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42|065|너의 말의 의미는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43|065|사실 사람이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44|065|우리 모두 고통을 안 가지고 살 수는 없지, 좐위를 봐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45|065|공교롭게도 요즘 내가 아주 바빠, 꼼짝달싹 못 했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46|065|당신은 내가 아주 즐거워 보여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47|065|하지만 난 신경 안 써,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고통이 억누르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48|065|서로 좀 다투었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49|065|요 몇 년간,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, 함께 눈물 흘리고, 함께 피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50|065|라오아이, 당신은 다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51|065|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52|065|좐위, 어떤 일들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53|065|아니에요, 전 모든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54|065|이번에도 그럴 듯한 재벌을 모조리 찾아보았습니다마는 누구 한 사람 팔 걷고 나서려는 사람이 있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55|065|선생님, 좀 여쭈기 죄송합니다마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저도 최후의 수단으로 말씀드리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56|065|실인즉 절망이라면 절망일지도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57|065|그럼 기다리지 않고 어떻게 해요. 근데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58|065|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민 씨의 예술과 천재를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59|065|머지않은 앞날에 빛나시리라고 전 굳게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60|065|진정한 천재, 진정한 예술은 어둠에 설수록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61|065|어둠을 뚫고 나가는데 진정한 예술가의 존재가 있지 않을런지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62|065|전 왜 조선을 버리고 외국을 동경하시는지 철민 씨의 심증을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63|065|남숙 씨, 남숙 씨는 아직 험한 폭우를 모르고 자라난 온실의 백합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64|065|내가 돌아올 때는 남숙 씨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숙녀가 돼 있어야 하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65|065|왜 그동안 헤어지는 게 섭섭해 그러우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66|065|이런 폭풍우 속에서 말인가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67|065|그 애가 이제 노래하네, 당신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게 그 아이인 것 같아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68|065|외제니, 그 애를 대할 때 우린 마음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69|065|열 다섯 살짜리 여자애가 이 시간에 숲속을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건데, 내가 진지하게 말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70|065|그 아이는 오로지 바위 꼭대기에서만 자기 옷을 수선하고 싶어 하고, 머리를 물속에 넣고서만 기도하기를 바라니, 원, 만약 당신이 그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땠겠어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71|065|그 문제가 아니잖아, 내가 말하고 싶은 건, 난 그애가 청소하고 왁스칠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, 당신도 보지 못했고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72|065|벌써 우리 집과 호수를 떠나기를 바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73|065|내가 침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요, 농부들은 헛간에서, 건초더미 위에서 자니까요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74|065|그런데 충고해도 괜찮다면, 당신이 자신보다 연인을 더 좋아한다면, 그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75|065|안심하세요, 나는 그를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76|065|그가 어떤 사람이든,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를 당신으로부터 멀리, 아무 소득 없는 위험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요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77|065|당신이 그 숲속에서 굉장히 두려워했었다고 생각해야겠군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78|065|사람들은 당신이 거만하다고 말해요, 그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 그에게 달려가고, 궁정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포옹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79|065|꿈속에서 지은 겁니다, 잠에서 깨어나면서 잊어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80|065|제 비밀은요, 오, 왕비마마, 비밀은 바로 이렇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81|065|꽃이 되는 꿈을 꿨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82|065|아침에 눈을 떠 일어났는데 발은 안 떨어지고, 팔은 길어져서 하얗고 커다란 꽃이 되잖아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83|065|우리 큰고모셔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84|065|하도 어릴 때 봬서 기억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85|065|그럼, 찾기 힘들 텐데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86|065|평소에 말씀은 많이 들어, 한 번에 알아볼 것도 같은데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87|065|육 남매 맏딸로 나서요, 부친은 폐병쟁이, 모친은 산후통에 시달려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고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88|065|어서 편지지나 꺼내 줘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89|065|아홉 입니다, 나으리, 아홉 이요, 그런데 봉급은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90|065|내 이야기에 뭐 실을 만한 게 있나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91|065|그러니까 당신도 잘 보살펴주구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92|065|언니는 정말 잠시도 쉬질 않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93|065|만약에 책도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94|065|내 말이 좀 지나쳤나 보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95|065|그만허우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96|065|그러는 길밖에 없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97|065|그럴 리가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98|065|여보 난 당신에게 늘 미안해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499|065|내 인생의 비극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00|065|넌 너의 희곡이 어머니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는 모든 걸 걱정하고 있구나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01|065|왜 그렇게 화가 났어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02|065|콘스탄틴, 넌 그분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03|065|나는 이곳에서 무엇이 당신을 붙잡는지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04|065|가시는 길에 드시라고 자두를 가져왔어요, 무척 달아요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05|065|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을 때 드세요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06|065|우리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07|065|저는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, 제가 유명한 배우가 되거든, 저를 꼭 보러 오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08|065|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09|065|우리가 몇 주 동안 일한 건가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10|065|그녀가 어떻게 했나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11|065|근데 아니야, 그분이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거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12|065|애들은 몇이오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13|065|기억하고 계시지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14|065|그때 제가 임신했던 일을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15|065|화영이가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16|065|항렬을 따라서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셨단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17|065|성인 성자, 구름 운자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18|065|화영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19|065|너를 찾겠다면서 떠났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20|065|같이 가시죠, 어머니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21|065|그 여자, 그 여자 만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22|065|도대체 찾는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23|065|어머니, 슬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24|065|어머니가 널 그런 데 보내시면, 좋아서 가니, 아니면 싫은데도 가니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25|065|너가 일을 하지 않으니까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26|065|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27|065|내가 허락하는데도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28|065|오, 멋진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29|065|내가 뭘 잃어버렸는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30|065|누구신지요, 알면 안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31|065|맞아, 어쩌면 아버지가 곧 죽을지도 몰라, 어쩌면, 아무래도, 아버지는 이제 죽었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32|065|모든 사람에게 잘해줬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33|065|애비, 내 말은 그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34|065|내 생각은 하지 마세요, 그 애를 쫓아내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35|065|농장 일을 누가 돕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36|065|그런데 전에는 정말 나를 사랑했어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37|065|그런데 벌써 보안관에게 이야기해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38|065|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어, 이제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39|065|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40|065|당장 떠나자구, 길 안내는 해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41|065|건강 생각해 주려거든 고기 사줘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42|065|보약 달여주든지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43|065|어서 술이나 가져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44|065|지금이라도 성불할 생각 있거든 날 따라나서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45|065|가만,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46|065|그래 산밖에 없지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47|065|나 같은 놈도 받아줄까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48|065|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대답이 될 수가 없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49|065|그런 셈인가, 더 큰 것 더 큰 것을 찾아 헤매는 건가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50|065|그 아가씨 만나보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51|065|만나고 싶은 게로군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52|065|집에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어, 하지만 난 기다릴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53|065|아니야, 신앙이란 말도 맞질 않아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54|065|포기했다는 얘긴가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55|065|무거울 텐데 좀 벗어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56|065|할 말이 없구나, 죄 많은 여자라서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57|065|거기 누구예요,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58|065|지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59|065|제가 우는 모습 보실래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60|065|우리는 총검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, 아무것도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61|065|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62|065|물론, 나는 뭔가를 해야겠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63|065|하지만 당신이 떨어진다면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64|065|상관없어요, 이런 일은 나의 일상 같은 겁니다, 저는 기회를 잡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65|065|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66|065|용서받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67|065|나리,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68|065|오, 알았다, 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69|065|제가 어떻게 당신한테 화를 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70|065|어디 그런 주제나 되나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71|065|언제 떠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72|065|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73|065|내 생각엔 길어야 한 일 년 반, 그 정도면 다 해결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74|065|난 아마 기다리다 병이 날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75|065|알았어, 그럼 난 가 볼게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76|065|그럼 나도 물어볼 말이 있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77|065|그렇긴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78|065|미워서 정말 때려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79|065|그럼 좀 덜 지루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80|065|이렇게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81|065|미안합니다, 부서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82|065|김 형사님, 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83|065|흘러간 옛사랑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84|065|아마 남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그러나 부죠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85|065|원래는 안 그랬거든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86|065|또 오겠죠, 뭐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87|065|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88|065|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89|065|아까 내가 봤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90|065|잊어버리자구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91|065|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92|065|난 당신을 잘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93|065|그래요, 내가 당신을 이해하길 그만두면서부터 그렇게 되었지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94|065|어째서죠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95|065|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거요, 이런 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96|065|나는 지금 가서 글을 써야만 해요, 미안해요, 늘 시간이 없어서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97|065|나를 부르는군, 짐을 꾸리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98|065|하지만 떠나고 싶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599|065|여기 누군가가 있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00|065|마놀레, 무슨 일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01|065|그러고 싶어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02|065|어디로 가려고, 어디로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03|065|내가 떠나는 게 싫어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04|065|너무나 때려서, 너무나 때려서 도망 나왔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05|065|맞지만 않는다면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06|065|아니,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07|065|진범이한텐 정 안 가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08|065|이렇게 일찍 술 마셔본 적은 없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09|065|어두워지면 내가 못 찾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10|065|야, 순철아 나와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11|065|집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12|065|그러고 싶지만, 하지만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13|065|그 사람이 그랬잖아요, 여기서 자기를 기다려야 한다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14|065|응, 그랬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15|065|아무것도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16|065|그래요, 반 시간 내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17|065|내놔, 빨리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18|065|안 나올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19|065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20|065|김 행자님, 좀 어떠세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21|065|미음이라도 좀 들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22|065|박 행자님은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23|065|사 년 전에 헤어진 뒤로 전혀 몰라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24|065|그럼 할머니는 왜 안 가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25|065|가지 마, 가면 다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26|065|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27|065|그게 어떤 병인가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28|065|그럼 어떡하지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29|065|어떡한다죠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30|065|본인에겐 알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31|065|잠깐만 기다려요, 잠깐만, 잠깐만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32|065|그분이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33|065|그분 지금도 병원에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34|065|이게 도대체 몇 년 만이냐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35|065|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36|065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37|065|이리 들어오시구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38|065|네, 먹을 물 좀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39|065|큰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40|065|전 안 가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41|065|대신 아이들이나 잘 좀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42|065|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43|065|잠깐 할 얘기가 있소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44|065|정말 절에서 일생을 보낼 거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45|065|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46|065|오해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47|065|아버지는 여전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48|065|예, 어머니만 때리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49|065|그래도 그런 말하면 못써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50|065|부대 안에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아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51|065|나도 그래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52|065|살얼음판을 밟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53|065|그만 들어가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54|065|곧 통금시간인데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55|065|좀 앉아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56|065|혼자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57|065|병사들의 반응은 어때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58|065|애들은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59|065|응, 놀러 나갔는가보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60|065|아부지는 아직도 유치장에서 안 나왔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61|065|후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62|065|고맙다, 고무신 사다 줘서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63|065|소리나 하던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64|065|소리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65|065|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66|065|죽은 사람은 제 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67|065|약은 먹었니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68|065|어머니는 물러나 계세요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69|065|언니가 뭔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70|065|그곳은 정숙한 여자가 갈 곳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71|065|무슨 마음으로 그 남자를 차지하겠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72|065|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73|065|됐어, 이제 시작인걸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74|065|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러 온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75|065|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나에게 있었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76|065|아, 그 여자가 떠났다고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77|065|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78|065|높이라고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79|065|잠자는 것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80|065|어머나, 그 사람 미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81|065|여보, 앨리스가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82|065|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83|065|나도 어떡할 수 없어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84|065|당신보다는 내 잘못이 크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85|065|그런 말 하지 말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86|065|당신은 정말 좋은 아버지고 좋은 남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87|065|하지만 그동안 행복했잖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88|065|알아,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89|065|앨리스는 몇 시에 간대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90|065|오, 앨리스가 토니를 볼 수만 있다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91|065|토니라면 분명히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92|065|하지만, 앨리스는 말 안 들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93|065|하루 종일 노력해 봤잖아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94|065|토니는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95|065|소용없어, 여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96|065|맞아요, 그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97|065|토니도 너무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98|065|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실 텐데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699|065|괜찮아요, 콜렌호프 씨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00|065|그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01|065|전쟁이 이 주만 더 계속되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02|065|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한에서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03|065|틀림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04|065|내가 그랬나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05|065|화났어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06|065|무슨 일이 있었는데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07|065|게다가 좋은 동지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08|065|당신은 여자가 아니라 몰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09|065|그렇지 않다면 내 감정을 달리 존중해 줄 텐데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10|065|무슨 감정을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11|065|아직도 남아 있어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12|065|여자는 그리 쉽게 잊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13|065|내 말은, 나를 합리적으로 사랑하느냐 이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14|065|합리적으로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15|065|분별 없는 짓을 하지 않겠지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16|065|내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17|065|여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18|065|뭘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19|065|내가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리라는 것을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20|065|마리아네!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21|065|대체 왜 그래요?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22|065|나는 돈이 없어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23|065|불꽃놀이요. +EmotionStyle|D_S1_B_065|D_S1_B_065_0724|065|우리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C_03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C_03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e846bd1896924d836328cedf3d089dd9087ef025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C_034.txt @@ -0,0 +1,674 @@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51|034|오늘두 종달 씨가 만약에 다치셨더믄 어떻게 됐을까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52|034|솔직허게 말해서 애정이라면 어머니에게보다 아버지에게 더 느끼는데, 어머닌 아무렇지 않아도 아버지가 꼭 두렵거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53|034|그런데 종달 씨 경우엔 너무 꼬옹꽁 앓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다분히 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54|034|모처럼 잘 놀구 가는 길에 또 내가 실수를 해서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55|034|네, 그러지 않어두 지금 뵈러 갈려던 참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56|034|얼마 높지는 않은 데였는데 바위에 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57|034|종달아, 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냐, 그것만 알어주면 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58|034|정말 아버지 돌아오시자 마자 디립다 몰아세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59|034|몰아세우기야 뭘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60|034|허지만, 너무나 타격이 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61|034|통역두 허구 뭣두 허구 헌다구 부리나케 나다니던 너 친구 진상인가는 지금 꽤 자리를 잡은 모양 아니더냐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62|034|뭐니 뭐니 해두 가장인 내가 제일 마음이 아푸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63|034|그런데 선거에 패한 것 그 낙선자 정말 목불인견이든걸,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무참한 것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64|034|우리가 생각해두 그 돈과 정신과 체력의 소모가 굉장할 것 같은데 직접 당하신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65|034|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잘되든 망하든 내게 직접 관계될 일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66|034|종달 씨, 종달 씬 지금 계신 댁에서 나와서 나허구만의 생활을 개척허실 수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67|034|지금 같어서는, 지금의 종달 씨 같어서는 저의 연인일 수는 있어두 남편일 수는 없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68|034|늙은것이 뭘 압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69|034|얼마 전부터 와 뵙는다 와 뵙는다 한 것이 그만 오늘에야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70|034|네, 네, 좀 당돌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제보다 오늘이 나어야겠구 내일이 또 오늘보다 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71|034|아아니 천만엡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72|034|괜헌 말씀 와 올려서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73|034|아닙니다, 아니에요, 무슨 증거라도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74|034|술이 좀 안 맞었나 봐, 그리고 몸이 피로했는지, 현기증이 나서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75|034|네, 몹시 고달퍼 보여요, 오늘은 그만 쉬셔야지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76|034|좀 있다가 눕겠어, 그보다두 뭔지 자꾸 당신허구 얘기가 허구 싶구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77|034|싱거운 수작이지 뭐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78|034|무능력자 같은 시시껄렁한 사람의 아내루 허구 싶은 것두 못 하구, 시부모 보비위하랴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79|034|나는 젊었을 때도 항상 술에 흠뻑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모습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80|034|그런데 어째서 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거니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81|034|어머니는 출연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고 자레치나야이기 때문에, 나에 대해서, 내 연극에 대해서, 심지어 내 희곡에 대해서도 반대하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82|034|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제가 여기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83|034|실례지만, 자레치나야는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84|034|젊고 똑똑한 아이가 돈도, 지위도, 미래도 없이 이런 벽지, 시골에 살고 있거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85|034|그분은 아주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야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86|034|자, 됐지, 우리는 이미 화해한 거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87|034|당신 역시 냉정하고, 현명하고, 사려 깊었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88|034|그러니 놔줘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89|034|총독님께서 더 이상 우릴 신임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90|034|총독님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왔죠, 그러니 돌아가 그분에게 우리 전갈을 전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91|034|그분은 애쓰지도 않았죠, 웃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92|034|단지 마지막에 말했어요, 당신만 알고 있겠지만, 사람들이 마지막 벽돌을 놓으려 할 때 벽이 그녀를 꽉 조인다고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93|034|거기에 세워질 성당은 고통과 죽음 위에 세워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94|034|삼백 페세타에, 이백 페세타에, 소파 한 접시에, 빈 향수병 하나에, 당신이 침으로, 당신의 잘린 손톱으로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95|034|방송 첫날부터 방송국에서 살았소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96|034|허다 못해 고향 사람이라도 만나겠지, 하는 기대를 가지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97|034|작년 동짓달 초이튿날 돌아가셨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98|034|화영이가 아들을 낳았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099|034|중공군이 밀려온다고 해서 남쪽으로 피란 보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00|034|아버지 나는요, 아버지 어머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목이 터지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01|034|김성운 일세, 쇠 금자에 성인 성자, 할아버지께서 항렬을 따라 손수 지어주신 이름이지, 그리고 증조부 대에서 내 대까지 삼대가 독자로 손이 귀한 집안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02|034|고향은 황해도 연백군 길소뜸이었는데 육이오 이전에는 남한이었지만 지금은 휴전선 이북이 되어 나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지척에 두고도 갈 수가 없다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03|034|죄가 있다면 이 나라가 약소민국이라는 죄밖에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04|034|이렇게 옷을 길게 만들어 주실 줄 알았다면 열네 살 안 됐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05|034|어쨌거나 저한텐 잠옷 같은 이 옷보다 공주 원피스가 잘 어울린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06|034|열네 살이 되든 열다섯 살이 되든 이 참회복은 저한테 잘 맞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07|034|다른 여자애들은 너의 나이에 뻣뻣하고 좀 둔한 편인데 넌 반대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08|034|공주 원피스 입으렴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09|034|하지만 애들은 더럽고, 여자들은 병들고, 집은 쓰레기로 넘치고, 남자들은 널 미워할 텐데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10|034|오, 너한테도 틀림없이 큰 기쁨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11|034|왜 부모님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리려고 하니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12|034|그래서 독감이 그렇게 오래갔군요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13|034|황새가 아기를 데려왔을 때 엄마는 거기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14|034|교장 선생님, 거기서 불결함이 무엇인지 증명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15|034|우리가 여기서 피땀 흘려 번 것을 포기하는 게 내게도 쉽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16|034|떠난 지 두 달이 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잖아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17|034|집 안에서는 추워, 불편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18|034|어두운 곳에, 구석에 뭔가 숨어 있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19|034|오늘 밤 어디 아파요, 여보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20|034|들판과 숲을 가로질렀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21|034|허허, 나 같은 땡초 탓에 중값 떨어진 지 오래 되잖소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22|034|부처가 어디 법당에만 계시나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23|034|이나저나 오랜만에 염불을 했더니 목이 컬컬한걸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24|034|자 인연 있으면 또 만납시다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25|034|인간만사 개판이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26|034|술 마시는 자로 하여금 술 마시게 하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27|034|주지 스님, 나는 밥 안 주나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28|034|휴양이 아니라 도피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29|034|이 년씩이나 재수를 했는데두 대학에 또 떨어졌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30|034|염치도 없구 그래서 가출을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31|034|문득 고 이 때 수학여행을 온 이 은죽사가 생각났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32|034|내 말은 그게 아니야, 참말 투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덤빌 수 있느냐가 문제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33|034|방황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34|034|끌어안고 버틸 진실의 기둥도 없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35|034|좀 더 커다란, 아니 이 세상에서 제일로 커다란 망상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36|034|지식 따윈 혼자서라도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37|034|사람들은 결국 죽어, 나도 영주도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38|034|그 죽는다는 명백한 현상에 나는 승복할 수 없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39|034|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체념하고 무력하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라면 너무 허망하고 슬픈 게 인간이란 존재 아닐까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40|034|우리 비구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도 깊은 밤 창문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깨는 그런 때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41|034|불교는 어디까지나 자력신앙 아닌가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42|034|내가 나를 꿰뚫고 나가야 하니 말이야, 한데도 난 불보살의 힘을 빌리려고 했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43|034|아무것도 아니야, 단지 침묵과 순종을 깨뜨려 보고 싶을 뿐이었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44|034|진짜 도리를 알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45|034|꼭 나병처럼 온몸에 종기가 부풀어 올라서 앉도 눕도 못하는 그런 병이었는데, 천여 명의 섬사람들이 거의 다 그 병에 걸렸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46|034|그렇게 달포쯤 지나서 병이 숙어지자 그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홀연히 사라져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47|034|놔두게, 이렇게 비틀거리며 사는 것도 삶의 한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48|034|희망이야 무한이지, 하지만 난 이제 글러먹었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49|034|그런데 그게 아니더란 말이야, 뛰어넘었는데 보니까 더 큰 허무가 기다리고 있더라 이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50|034|허무를 모조리 극복해 버린 후에 맨 꼭대기에 앉아 계신 분이 바로 부처야, 하지만 부처가 되고 난 뒤에 오는 참말 커다란 허무를 어찌 견딜 것인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51|034|생각하면 겁이 난단 말야, 흐흐, 이건 지옥에 떨어질 소린가,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52|034|병진아 앉거라, 시골 이모님한테 출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53|034|목련존자는 지옥에 떨어진 어미를 위해 일곱 번씩이나 지옥에 들어갔다지 않던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54|034|죄 많은 여자를 제도해 다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55|034|침대에 있는 게 아니라 밤공기를 쐬고 있었니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56|034|감기 걸려 죽으려고, 루카 말이 잠들었다고 하던데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57|034|온 영웅들의 군대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데 보잘것없는 내 숭배를 거들떠보기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58|034|우리의 애국심, 우리의 영웅적 이상, 나는 그게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가 하고 가끔 의심하곤 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59|034|글쎄요, 그가 나를 품에 안고 내 눈을 들여다볼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60|034|엄마 한번 생각해 보세요, 나는 그를 의심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61|034|오스트리아인이라니요, 전 아닙니다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62|034|세르비아군에 입대한 이유는 단지 스위스에서 가깝기 때문이에요, 너그럽게 봐주세요, 당신네 군대가 우리를 완전히 쳐부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63|034|제가 잠시 더 머물러도 괜찮으시겠죠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64|034|그래, 하지만 하사가 하얗게 질려서 달려와 탄약이 잘못 배달되어 다음 십 분 동안 한 발도 쏠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웃다가 갑자기 울상이 될 수밖에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65|034|내가 긴박한 상황에 한두 번 처하기는 했지만 살면서 이렇게 앞이 캄캄했던 적은 없었어요, 그리고 전 탄약통도 가지고 있지 않았죠, 초콜릿밖에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66|034|어쩌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, 내가 분명히 잘못 봤을 거예요, 어쩌면 우리의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67|034|나는 전쟁에 참가한 뒤로 방해받지 않고 두 시간 이상을 자 본 적이 없어요, 나는 사십 팔 시간 동안 눈을 붙이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68|034|저는 돌들이 깃털 침대인 듯 잠이 들겠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69|034|멈춰요,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70|034|그렇게 되면 당신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게 되었을 거고, 당신이 몹시 보고 싶었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71|034|이제 곧 추석 아니니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72|034|그것도 걱정이야, 걔 요즘 리젠자이인지 뭔지한테 아주 푹 빠졌잖니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73|034|나리, 그렇게 말씀하시면 타오훙이 억울하죠, 걔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리하고 하면 아마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를걸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74|034|아이구야, 량 나리, 뭐 이렇게 일찍 오셨소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75|034|자꾸 이렇게 고집부리면 곤란해, 내가 대장님한테 좀 넉넉히 내놓으시라고 함세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76|034|타오훙, 왜 그래, 나한테 정말로 화난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77|034|아차오 말로는 곧 쑤저우로 간다던데, 맞아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78|034|내가 잘못했다잖아, 아 이렇게 계속 화만 낼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79|034|그냥 이렇게 화내고 가 버리면 난 어쩌라고, 그냥 황푸장에 빠져 버릴까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80|034|난 아마도 곧 가야 할 거예요, 거기 도착하면 알려 줄게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81|034|그냥 대략 그렇다는 거죠, 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나오는 거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82|034|자, 할 말 있으면 어서 해요, 아마 곧 사람이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83|034|그럼 알았어, 믿고 기다릴게, 몸조심하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84|034|그럼 먼저 가요, 항상 몸조심하고,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아무 데나 돌아다니지 말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85|034|내 소식통은 아주 빠르니까, 내가 멀리 쑤저우에 있다고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말아요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86|034|내가 쩨쩨해서 그런 게 아니고, 또 내가 안 보여 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87|034|자, 자, 때려도 좋으니까 화 좀 풀라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88|034|알았어, 이 못돼 먹은 녀석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89|034|그렇게 지루하면 누구 찾아서 마작이라도 하지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90|034|내내 일하다가 이제 겨우 쉴 텐데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91|034|그때 새 마님께서 이백 원을 주시면서 조그만 관을 하나 사다가 급히 염해 매장하라고 해서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92|034|기, 기자님이십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93|034|무조건 잘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94|034|나도 시인 지망생이란 말이에요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95|034|미스 김 생각은 아닐 테고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96|034|조, 조용히 할게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97|034|선생님이 붙잡아 가신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98|034|정말이에요, 그냥 좋다는 걸로는 부족해요, 뭐라고 할까,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199|034|상사병이란 게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00|034|김 형사 그 친구도 무책임하지, 어린 아가씨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01|034|걘 아직 안 났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02|034|앞으로 다시는 안 할게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03|034|정말로 어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04|034|점쟁이도 너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05|034|점쟁이만 그런 게 아니라, 관음보살도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06|034|전 감히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07|034|그래서 어제 관음보살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08|034|점괘를 보여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09|034|그 점쟁이가 한 말은 보살이 말한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10|034|진심이야, 이번 혼사는 정말로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11|034|이 말을 하자니 괴롭지만 안 할 수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12|034|그러게, 그러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13|034|하지만 부자 되는 거, 나 자오는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14|034|나도 다 알아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15|034|형님이 가져다 드리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16|034|돌아가서 난 떠날 수 없다고 전해 드려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17|034|너도 마을 사람인데, 어찌 모를 리가 있겠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18|034|날이 가물면 높은 곳에 있는 이런 논들은 언제나 불리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19|034|그 사람들을 뭐라 할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20|034|일이 되려면 누군가는 나서야 하니까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21|034|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 말거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22|034|온 세상이 가시밭길이네요, 어쩌면 좋아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23|034|지금 시국이 이런데, 못 하면 배워서라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24|034|너무 아픈 데를 찌르지 말게, 성격 탓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25|034|그런 얘기 고만하세, 그보다두 자네 이렇게 일찍 웬일인가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26|034|거참 에미 애비 근심하는 속은 모루구 멋대루만 군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27|034|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어지면, 그렇게들 말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28|034|청춘, 청춘이라고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29|034|잠깐 기다려요, 제가 당신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요, 저는 선생님과 잠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30|034|저는 제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지만, 선생님께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, 어떤 까닭인지 선생님이 가까운 분으로 느껴져요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31|034|물론 당신은 의사니까 여자들을 피할 수야 없겠지요, 나도 짐작은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32|034|최근에 당신은 화를 잘 내고, 어떤 상징적인 것으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걸 표현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33|034|안녕하세요, 사정이 뜻밖에 복잡하게 꼬여서, 아무래도 우린 오늘 떠나야 할 것 같아요, 언젠가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, 아쉽군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34|034|난 젊은 아가씨들, 젊고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, 열 여덟이나 열 아홉 살의 처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잊어버렸고 그래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35|034|비록 단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당신 처지가 돼서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, 대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36|034|아마 둘 중 하나겠지요, 당신이 내 명성을 과대평가하고 있거나, 아니면 내가 명성이라는 걸 과소평가하고 있거나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37|034|당신은 명성이니 행복이니 화려하고 재미있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, 내겐 이런 멋진 말들이, 미안하지만, 내가 결코 먹지 않는 마멀레이드와 같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38|034|흔히 말하는 것처럼, 당신은 나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기 때문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약간 화도 났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39|034|선생님은 일을 참 많이 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시간도 열의도 없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40|034|그는 운이 없어요, 모든 것에서 자신의 진정한 어조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41|034|무엇인가 이상하고 애매한 데가 있고, 때로는 잠꼬대와 유사해요, 살아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42|034|문을 잠가 주세요,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니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43|034|이리나 니콜라예브나가 여기 계신 거 알아요, 문을 잠가 주세요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44|034|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무모한 탐색이 장차 슬픈 전설을 낳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45|034|이 벽을 봐 내 사랑, 이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46|034|며칠 낮과 밤이면 성당이 완공돼, 우뚝 선 채로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47|034|산 한가운데 빛날 거고 그 종탑이 모든 사람들 가슴에 빛을 내뿜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48|034|전혀, 미라, 아무도, 당신이 다른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마조마해하며 달려온 걸 알아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49|034|그래서 우리가 잔인한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당신을 움직이게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50|034|사람 목숨을 희생시키는 이야긴, 당신도 그게 어떤 건지 알잖아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51|034|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, 미라, 당신 기억해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52|034|그들이 이뤄야 할 일을 당신한테 시키는걸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53|034|어디 해 봐, 나는 괜찮아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54|034|폐허로 가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만날 수 있어, 매번 더 큰 사랑을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55|034|싫어 가지 마, 내가 모래알로 변한다면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56|034|내가 물고기 알이 잔뜩 든 자루가 된다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57|034|전방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숙모가 외롭다고 해서 같이 있게 했더니 서울로 이사를 해서, 그 길로 헤어져서 소식을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58|034|우리 굴에서 살았지, 난리 통에 굴에서 쫓겨 다녔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59|034|오빠는 머슴살이 했고 나는 염병을 얻었지, 너무나 아프니까 갖다가 내버렸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60|034|곧 휴전이 될 거라고 소문이 떠돌던데 우리 고향 쪽은 어떻게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61|034|현 전선에 휴전선이 그어질 것 같다, 길소뜸은 물론 개성까지도 휴전선 이북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62|034|아마 십중팔구는,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라, 곧 통일이 되겠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63|034|근데 또 하나 묻겠는데 탄천에서 내가 뭐한지 아는가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64|034|자전거 포기하셨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65|034|그럼 백 퍼센트 친자라고 보장할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66|034|머리는 내놓고, 턱 아래를 묶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67|034|뭐든지, 너의 어머니도 침대에서 빵 먹는 걸 마땅치 않게 여기시니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68|034|일본 이름으로 올리래잖아, 장손 이름을 그렇게 할 수 있나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69|034|학교 갈 때까지 기다려 볼 수밖에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70|034|계집이 아니었으면 만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독립군이 되든가 장사치가 되든가 했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71|034|절에 들어가서 공양주 보살이나 할래요, 자식들 잘되라고 불공이나 드리구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72|034|이리 와, 얼른 하자, 진범이 혼자 뒀는데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73|034|그러게 말이야, 무슨 본처가 여동생 다루듯이 얼러 주시냔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74|034|이거 뜯어서 고기 깡통 열어 장손 주고, 옆에 앉은 강화에서 왔다는 할머니도 드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75|034|술병 좀 줘 봐, 한잔 마시자구, 기분이 꿀꿀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76|034|막 올리면 불 끌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77|034|그럴 리가요, 선생님도 알고 계시면서, 단지 말하고 싶지 않으신 거겠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78|034|새어머니는 내일 숄드비켄에 있는 집에 가면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79|034|흠, 마침 다른 일로 여념이 없으셔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80|034|거 봐요, 내가 그랬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81|034|하지만 알아낼 만한 건 충분히 알아낼지도 모르지, 아버지한테 어떠한 도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82|034|나한테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더군, 그런 일은 그저 가당치 않다고 여기시는 거 같던데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83|034|놀리는 게 아냐, 여길 떠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볼레테한테 달려 있다는 거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84|034|아, 저 가엾은 사람, 보세요, 저기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85|034|아뇨, 젊은 조각가, 저기 힐데랑 같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86|034|그야 뭐 저 사람 몸도 허약한 데다가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87|034|아뇨,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하는데, 아마 오래 살지 못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88|034|어쩌면 저 사람한텐 그게 최선일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89|034|안녕, 엘리다, 다시 내가 왔소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90|034|떠날 준비는 된 거요, 아니면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91|034|승선을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로군, 이제 대답을 해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92|034|그동안 여러 밤을 지새면서 고뇌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93|034|그러기 위해 집도 부모형제도 육신까지도 다 외면하고 이렇게 수행을 하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94|034|정진하노라면 언젠가는 온갖 집착과 번뇌가 다 소멸되리라고 믿어요, 그럼 이만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95|034|당신 여행을 나와서도 우울증이 썩 가시지 않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96|034|내놔, 은숙이 너 안 나와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97|034|대관절 왜 우릴 못 만나게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98|034|자비 문중에 자비옷 입으신 분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299|034|고, 고마워요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00|034|주지실에 불려갔는데 여태 안 와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01|034|백 번을 물어봐도 진술한 내용과 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02|034|쉬운 말로 사랑이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03|034|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눠 가지자는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04|034|정수암 스님은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05|034|불행히도 재생 불능성 빈혈로 나타났소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06|034|백혈병과 유사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07|034|거동은 해도 이에서 삼 년을 넘기기 어려울 거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08|034|불치병이오, 젊은 나이에 참으로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09|034|도리가 없소, 우선 이 약이라도 계속 먹여봐요, 조금은 도움이 될 거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10|034|특수부대라서 그밖에 자세한 것은 나도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11|034|아무튼 잘 왔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12|034|이 스님이 환자라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13|034|우리도 폭격을 피하다가 이곳으로 왔지 뭡니까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14|034|대관절 어디가 아파서 그럽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15|034|원래 몸이 약한 데다 원로에 너무 지쳤나봐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16|034|이상한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턱밑까지 조여오는데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17|034|될 수 있으면 고아원에 꼭 좀 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18|034|수고를 끼쳐 미안하구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19|034|어떤 할 얘기 말씀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20|034|나 때문이라면 승복을 벗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21|034|수도생활은 소극적인 도피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한 추구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22|034|무엇에 대한 추구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23|034|구제불능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24|034|근데, 갈수록 왜 뒤숭숭해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25|034|부대 분위기가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26|034|인사계 사무실에 오늘도 하사관들이 모여 있든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27|034|너는 그런 느낌 안 들어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28|034|달빛이 좋군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29|034|한 개 대대를 편성해 제주도로 파견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30|034|응, 어제 면회 갔는디 꼴이 말이 아니드라, 얼마나 맞았는지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31|034|내 친구가 듣고 싶다는데, 백 번인들 못 하겠냐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32|034|내가 입을 열 때가 왔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33|034|너가 감히 끼어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34|034|돈 때문에 왔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35|034|그를 빼앗아 가는 걸 내가 용납 못 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36|034|유감스러운 일이 아니지, 그 여자가 에스테르를 어떻게 했는지 와서 보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37|034|분명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죽었군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38|034|죽음에 임박한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39|034|그의 잘못이 아니야, 그저 이 모든 게 말도 안 될 뿐이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40|034|자, 자, 괜찮아, 여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41|034|어쩐지 이 모든 일이 우리 탓 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42|034|이 모든 세월 동안 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43|034|앨리스에 대해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44|034|아니, 아니었어, 만약 내가 이전부터 계속 노력해서 건축가가 되었더라면, 뭔가 앨리스가 자랑스러워 할 만한 사람이 되었더라면, 어젯밤 커비 씨를 보면서 저녁 내내 그 생각을 했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45|034|전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러워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46|034|곧 가나 봐, 기차가 일곱 시 삼십 분에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47|034|몰라, 또 이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48|034|어쨌든 앨리스는 토니와 말 안 하겠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49|034|어쩌면 앨리스가 떠날 때 토니가 붙잡을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50|034|오늘 같은 날 또 찾아와서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51|034|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요, 콜렌호프씨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52|034|음식은 다 차려져 있는데 누군가 먹어야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53|034|그리고 그런 소질은 돈이 많이 드는 성격적 특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54|034|전쟁이 단 이 주만 더 계속되었더라도 전 오늘날 소령의 연금을 받을 터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55|034|지금은 맹세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56|034|무엇인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, 당신이 대단한 사기꾼이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57|034|마치 벼락처럼 당신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와서 나를 쪼개 놓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58|034|이제 나는 정확히 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59|034|당신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60|034|파랑, 초록, 노랑, 빨강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61|034|어제 오스카 씨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62|034|난 오늘 밤 프랑스로 가오, 낭시로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63|034|거기서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게 되겠지, 운송업 분야에서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64|034|여기서는 너무 내 수준 이하로 굴어야 되니까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65|034|저런, 저렇게 우람한 체구에 그렇게 연약한 영혼이 깃들어 있다니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66|034|저의 별자리는 토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67|034|그래요, 별자리들,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68|034|알프레트는 벌써 갔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69|034|나는 내일 일찍 떠나요, 영원히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70|034|우린 꼭 빵이 필요해요, 엄마가 꼭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71|034|앉으세요 여기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72|034|제과점 경영인이 빵 판매를 못 한대서야 이거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인데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73|034|크리스틴, 동이 틀 때가 되었나 보지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74|034|네, 희미한 빛이 비치기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75|034|내가 말할 때 왜 놀랐어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76|034|잠을 못 잤어,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, 당신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77|034|침대에서 아주 조용히 빠져나가더군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78|034|이 집안이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좀 적절치 못한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79|034|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에요, 닥터 블레이크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80|034|아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누가 꿈에라도 생각을 했냐고 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81|034|내 말은 벌써 집에 왔어야 한다는 말이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82|034|브래드 퍼드네 집에서 하룻밤 보낸다고 블랙리지에 갔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83|034|세스, 저 집에 정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, 아니면 그냥 애브너를 골려 주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84|034|그 여자 딸이 사람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편 죽음 때문에 너무 슬퍼서 갑자기 사라진 걸까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85|034|에즈라가 집에 온 첫날 밤에 갑자기 심하게 앓은 것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86|034|나이가 가득 찬 너희 노친네들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남 일이나 걱정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87|034|나 화난 거 아냐,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용감해져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88|034|엄마도 거기에 대해 같은 감정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89|034|누나가 얼마나 엄마처럼 되어 가는지 모르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90|034|누나가 아름다워진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91|034|제발 또다시 이상한 소리 하지 마, 엄마 얘기는 그만 하라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92|034|영혼이 있다는 걸 더 이상 안 믿어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93|034|매넌가의 유령들 이 누나를 변화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94|034|오린, 너 도대체 뭐에 씐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95|034|우리가 섬을 떠난 이후로 우울한 순간은 한 번도 없었잖아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96|034|누나를 섬에서 멀리 떼어 놓아야 했어, 거기 더 이상 있다가는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97|034|저는 이 근처 성에서 가정교사로 있는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98|034|베르크 소령이 하인들과 함께 제 뒤를 쫓고 있는데 저를 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399|034|맙소사, 이리 와서 내 곁에 앉으시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00|034|그리고 내가 이 습자 교본을 만들 동안 내게 이야기를 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01|034|좋소, 우선 숨을 돌린 다음 그대에게 포도주 한 잔을 드릴테니 함께 마십시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02|034|자네가 그리 방황하니 나는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같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03|034|오, 하늘이시여, 이렇게 사면초가가 되어야 합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04|034|더 이상 읽을 수가 없습니다, 너무 울어서 저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05|034|꼭 일 년이에요, 의원 형님, 꼭 일 년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06|034|페투스, 자네가 잘못했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07|034|그는 모욕당한 아버지야, 그를 보호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08|034|그 깡패가 왜 그렇게 욕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09|034|욕먹을 만한 행동을 하니까 욕을 먹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10|034|그는 자기 딸의 명예를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할 수 없었던 거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11|034|그렇죠, 이것 보세요. 피첨 씨, 어제 하일랜드가에서 사소하지만 난처한 돌발 사건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12|034|저는 모퉁이에서 가련한 모습으로 모자를 손에 들고 조용히 서 있었습죠, 아무런 불길한 예감도 없이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13|034|그분은 우리 딸애와 나를 항상 정중히 대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14|034|맥, 곧 짐을 꾸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15|034|그래요, 아마 어제까지는 그랬을지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16|034|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혐의가 많아졌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17|034|생기를 잃지 말고, 내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화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18|034|그게 아주 중요해, 폴리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19|034|아니 폴리, 내가 왜 그런 물 빠진 통 같은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겠소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20|034|루시, 바보같이 폴리에게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21|034|사랑하는 루시, 당신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무슨 짓이고 할 각오가 되어 있어, 그년이 나와 결혼해서 산다고 당신이 믿으면 하는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22|034|나는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이 다른 여자의 품 안에 있는 것보다는 교수대에 매달린 걸 보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, 이상하지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23|034|호텔 주인이 제 신분을 증명해 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24|034|가급적 빨리 소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25|034|전 어머니를 피에솔레의 아름답고 조용한 생활로부터 끌어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26|034|어머니는 열차 침대칸과 이, 삼 급 호텔에서 주무시고 온갖 사람들과 부딪치며 돌아다니시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27|034|물론 많은 일을 겪었지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28|034|그림 주인이 호텔에 와 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29|034|피렌체에서 확인 서류가 늦어지고 있나 봐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30|034|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31|034|어떻게 가겠니, 오전 장사를 겨우 끝냈는데 바로 저녁이야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32|034|눈을 그렇게 크게 떠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33|034|자디야, 날 탓해 봤자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34|034|이건 생각일 뿐인데, 만약 우리 사업의 기초가 튼튼하기만 하면 더 힘이 있을 텐데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35|034|빨간약요, 낮에 태양에 그을리고, 밤에는 모기한테 물려 얼굴이 아주 말도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36|034|안 돼, 자디야, 신분 있는 사람들이 널 비웃을 거야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37|034|니가 허락만 한다면, 난 니가 충칭을 떠나기를 바라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38|034|잠시 충칭을 떠나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39|034|그럼 잠시 떠나 있어,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40|034|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나의 명예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41|034|이건 사실 모독이라고 할 수 없어, 술기운에 한 말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42|034|너의 말의 의미는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43|034|사실 사람이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44|034|우리 모두 고통을 안 가지고 살 수는 없지, 좐위를 봐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45|034|공교롭게도 요즘 내가 아주 바빠, 꼼짝달싹 못 했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46|034|당신은 내가 아주 즐거워 보여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47|034|하지만 난 신경 안 써,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고통이 억누르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48|034|서로 좀 다투었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49|034|요 몇 년간,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, 함께 눈물 흘리고, 함께 피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50|034|라오아이, 당신은 다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51|034|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52|034|좐위, 어떤 일들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53|034|아녜요, 전 모든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54|034|이번에도 그럴 듯한 재벌을 모조리 찾아보았습니다마는 누구 한 사람 팔 걷고 나서려는 사람이 있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55|034|선생님, 좀 여쭈기 죄송합니다마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저도 최후의 수단으로 말씀드리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56|034|실인즉 절망이라면 절망일지도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57|034|그럼 기다리지 않고 어떻게 해요. 근데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58|034|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민 씨의 예술과 천재를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59|034|머지않은 앞날에 빛나시리라고 전 굳게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60|034|진정한 천재, 진정한 예술은 어둠에 설수록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61|034|어둠을 뚫고 나가는데 진정한 예술가의 존재가 있지 않을런지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62|034|전 왜 조선을 버리고 외국을 동경하시는지 철민 씨의 심중을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63|034|남숙 씨, 남숙 씨는 아직 험한 폭우를 모르고 자라난 온실의 백합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64|034|내가 돌아올 때는 남숙 씨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숙녀가 돼 있어야 하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65|034|왜 그동안 헤어지는 게 섭섭해 그러우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66|034|이런 폭풍우 속에서 말인가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67|034|그 애가 이제 노래하네, 당신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게 그 아이인 것 같아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68|034|외제니, 그 애를 대할 때 우린 마음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69|034|열 다섯 살짜리 여자애가 이 시간에 숲속을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건데, 내가 진지하게 말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70|034|그 아이는 오로지 바위 꼭대기에서만 자기 옷을 수선하고 싶어 하고, 머리를 물속에 넣고서만 기도하기를 바라니, 원, 만약 당신이 그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땠겠어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71|034|그 문제가 아니잖아, 내가 말하고 싶은 건, 난 그애가 청소하고 왁스칠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, 당신도 보지 못했고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72|034|벌써 우리 집과 호수를 떠나기를 바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73|034|내가 침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요, 농부들은 헛간에서, 건초더미 위에서 자니까요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74|034|그런데 충고해도 괜찮다면, 당신이 자신보다 연인을 더 좋아한다면, 그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75|034|안심하세요, 나는 그를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76|034|그가 어떤 사람이든,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를 당신으로부터 멀리, 아무 소득 없는 위험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요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77|034|당신이 그 숲속에서 굉장히 두려워했었다고 생각해야겠군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78|034|사람들은 당신이 거만하다고 말해요, 그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 그에게 달려가고, 궁정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포옹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79|034|꿈속에서 지은 겁니다, 잠에서 깨어나면서 잊어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80|034|제 비밀은요, 오, 왕비마마, 비밀은 바로 이렇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81|034|꽃이 되는 꿈을 꿨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82|034|아침에 눈을 떠 일어났는데 발은 안 떨어지고, 팔은 길어져서 하얗고 커다란 꽃이 되잖아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83|034|우리 큰고모셔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84|034|하도 어릴 때 봬서 기억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85|034|그럼, 찾기 힘들 텐데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86|034|평소에 말씀은 많이 들어, 한 번에 알아볼 것도 같은데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87|034|육 남매 맏딸로 나서요, 부친은 폐병쟁이, 모친은 산후통에 시달려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고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88|034|어서 편지지나 꺼내 줘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89|034|아홉 입니다, 나으리, 아홉 이요, 그런데 봉급은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90|034|내 이야기에 뭐 실을 만한 게 있나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91|034|그러니까 당신도 잘 보살펴주구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92|034|언니는 정말 잠시도 쉬질 않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93|034|만약에 책도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94|034|내 말이 좀 지나쳤나 보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95|034|그만허우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96|034|그러는 길밖에 없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97|034|그럴 리가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98|034|여보 난 당신에게 늘 미안해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499|034|내 인생의 비극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00|034|넌 너의 희곡이 어머니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는 모든 걸 걱정하고 있구나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01|034|왜 그렇게 화가 났어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02|034|콘스탄틴, 넌 그분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03|034|나는 이곳에서 무엇이 당신을 붙잡는지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04|034|가시는 길에 드시라고 자두를 가져왔어요, 무척 달아요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05|034|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을 때 드세요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06|034|우리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07|034|저는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, 제가 유명한 배우가 되거든, 저를 꼭 보러 오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08|034|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09|034|우리가 몇 주 동안 일한 건가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10|034|그녀가 어떻게 했나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11|034|근데 아니야, 그분이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거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12|034|애들은 몇이오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13|034|기억하고 계시지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14|034|그때 제가 임신했던 일을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15|034|화영이가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16|034|항렬을 따라서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셨단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17|034|성인 성자, 구름 운자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18|034|화영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19|034|너를 찾겠다면서 떠났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20|034|같이 가시죠, 어머니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21|034|그 여자, 그 여자 만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22|034|도대체 찾는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23|034|어머니, 슬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24|034|어머니가 널 그런 데 보내시면, 좋아서 가니, 아니면 싫은데도 가니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25|034|너가 일을 하지 않으니까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26|034|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27|034|내가 허락하는데도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28|034|오, 멋진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29|034|내가 뭘 잃어버렸는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30|034|누구신지요, 알면 안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31|034|맞아, 어쩌면 아버지가 곧 죽을지도 몰라, 어쩌면, 아무래도, 아버지는 이제 죽었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32|034|모든 사람에게 잘해줬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33|034|애비, 내 말은 그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34|034|내 생각은 하지 마세요, 그 애를 쫓아내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35|034|농장 일을 누가 돕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36|034|그런데 전에는 정말 나를 사랑했어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37|034|그런데 벌써 보안관에게 이야기해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38|034|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어, 이제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39|034|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40|034|당장 떠나자구, 길 안내는 해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41|034|건강 생각해 주려거든 고기 사줘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42|034|보약 달여주든지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43|034|어서 술이나 가져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44|034|지금이라도 성불할 생각 있거든 날 따라나서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45|034|가만,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46|034|그래 산밖에 없지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47|034|나 같은 놈도 받아줄까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48|034|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대답이 될 수가 없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49|034|그런 셈인가, 더 큰 것 더 큰 것을 찾아 헤매는 건가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50|034|그 아가씨 만나보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51|034|만나고 싶은 게로군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52|034|집에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어, 하지만 난 기다릴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53|034|아니야, 신앙이란 말도 맞질 않아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54|034|포기했다는 얘긴가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55|034|무거울 텐데 좀 벗어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56|034|할 말이 없구나, 죄 많은 여자라서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57|034|거기 누구예요,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58|034|지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59|034|제가 우는 모습 보실래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60|034|우리는 총검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, 아무것도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61|034|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62|034|물론, 나는 뭔가를 해야겠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63|034|하지만 당신이 떨어진다면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64|034|상관없어요, 이런 일은 나의 일상 같은 겁니다, 저는 기회를 잡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65|034|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66|034|용서받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67|034|나리,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68|034|오, 알았다, 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69|034|제가 어떻게 당신한테 화를 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70|034|어디 그런 주제나 되나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71|034|언제 떠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72|034|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73|034|내 생각엔 길어야 한 일 년 반, 그 정도면 다 해결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74|034|난 아마 기다리다 병이 날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75|034|알았어, 그럼 난 가 볼게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76|034|그럼 나도 물어볼 말이 있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77|034|그렇긴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78|034|미워서 정말 때려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79|034|그럼 좀 덜 지루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80|034|이렇게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81|034|미안합니다, 부서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82|034|김 형사님, 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83|034|흘러간 옛사랑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84|034|아마 남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그러나 부죠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85|034|원래는 안 그랬거든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86|034|또 오겠죠, 뭐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87|034|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88|034|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89|034|아까 내가 봤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90|034|잊어버리자구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91|034|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92|034|난 당신을 잘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93|034|그래요, 내가 당신을 이해하길 그만두면서부터 그렇게 되었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94|034|어째서죠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95|034|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거요, 이런 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96|034|나는 지금 가서 글을 써야만 해요, 미안해요, 늘 시간이 없어서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97|034|나를 부르는군, 짐을 꾸리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98|034|하지만 떠나고 싶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599|034|여기 누군가가 있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00|034|마놀레, 무슨 일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01|034|그러고 싶어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02|034|어디로 가려고, 어디로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03|034|내가 떠나는 게 싫어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04|034|너무나 때려서, 너무나 때려서 도망 나왔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05|034|맞지만 않는다면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06|034|아니,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07|034|진범이한텐 정 안 가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08|034|이렇게 일찍 술 마셔본 적은 없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09|034|어두워지면 내가 못 찾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10|034|야, 순철아 나와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11|034|집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12|034|그러고 싶지만, 하지만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13|034|그 사람이 그랬잖아요, 여기서 자기를 기다려야 한다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14|034|응, 그랬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15|034|아무것도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16|034|그래요, 반 시간 내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17|034|내놔, 빨리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18|034|안 나올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19|034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20|034|김 행자님, 좀 어떠세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21|034|미음이라도 좀 들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22|034|박 행자님은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23|034|사 년 전에 헤어진 뒤로 전혀 몰라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24|034|그럼 할머니는 왜 안 가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25|034|가지 마, 가면 다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26|034|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27|034|그게 어떤 병인가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28|034|그럼 어떡하지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29|034|어떡한다죠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30|034|본인에겐 알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31|034|잠깐만 기다려요, 잠깐만, 잠깐만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32|034|그분이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33|034|그분 지금도 병원에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34|034|이게 도대체 몇 년 만이냐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35|034|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36|034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37|034|이리 들어오시구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38|034|네, 먹을 물 좀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39|034|큰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40|034|전 안 가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41|034|대신 아이들이나 잘 좀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42|034|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43|034|잠깐 할 얘기가 있소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44|034|정말 절에서 일생을 보낼 거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45|034|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46|034|오해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47|034|아버지는 여전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48|034|예, 어머니만 때리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49|034|그래도 그런 말하면 못써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50|034|부대 안에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아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51|034|나도 그래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52|034|살얼음판을 밟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53|034|그만 들어가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54|034|곧 통금시간인데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55|034|좀 앉아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56|034|혼자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57|034|병사들의 반응은 어때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58|034|애들은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59|034|응, 놀러 나갔는가보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60|034|아부지는 아직도 유치장에서 안 나왔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61|034|후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62|034|고맙다, 고무신 사다 줘서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63|034|소리나 하던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64|034|소리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65|034|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66|034|죽은 사람은 제 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67|034|약은 먹었니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68|034|어머니는 물러나 계세요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69|034|언니가 뭔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70|034|그곳은 정숙한 여자가 갈 곳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71|034|무슨 마음으로 그 남자를 차지하겠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72|034|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73|034|됐어, 이제 시작인걸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74|034|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러 온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75|034|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나에게 있었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76|034|아, 그 여자가 떠났다고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77|034|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78|034|높이라고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79|034|잠자는 것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80|034|어머나, 그 사람 미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81|034|여보, 앨리스가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82|034|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83|034|나도 어떡할 수 없어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84|034|당신보다는 내 잘못이 크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85|034|그런 말 하지 말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86|034|당신은 정말 좋은 아버지고 좋은 남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87|034|하지만 그동안 행복했잖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88|034|알아,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89|034|앨리스는 몇 시에 간대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90|034|오, 앨리스가 토니를 볼 수만 있다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91|034|토니라면 분명히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92|034|하지만, 앨리스는 말 안 들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93|034|하루 종일 노력해 봤잖아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94|034|토니는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95|034|소용없어, 여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96|034|맞아요, 그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97|034|토니도 너무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98|034|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실 텐데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699|034|괜찮아요, 콜렌호프 씨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00|034|그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01|034|전쟁이 이 주만 더 계속되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02|034|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한에서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03|034|틀림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04|034|내가 그랬나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05|034|화났어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06|034|무슨 일이 있었는데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07|034|게다가 좋은 동지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08|034|당신은 여자가 아니라 몰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09|034|그렇지 않다면 내 감정을 달리 존중해 줄 텐데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10|034|무슨 감정을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11|034|아직도 남아 있어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12|034|여자는 그리 쉽게 잊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13|034|내 말은, 나를 합리적으로 사랑하느냐 이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14|034|합리적으로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15|034|분별 없는 짓은 하지 않겠지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16|034|내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17|034|여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18|034|뭘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19|034|내가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리라는 것을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20|034|마리아네!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21|034|대체 왜 그래요?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22|034|나는 돈이 없어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23|034|불꽃놀이요. +EmotionStyle|D_S1_C_034|D_S1_C_034_0724|034|우리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C_046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C_046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256fd9f0ea9ecb9436ef902c7d166c58e177ef98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C_046.txt @@ -0,0 +1,672 @@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51|046|오늘두 종달 씨가 만약에 다치셨더믄 어떻게 됐을까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52|046|솔직허게 말해서 애정이라면 어머니에게보다 아버지에게 더 느끼는데, 어머닌 아무렇지 않아도 아버지가 꼭 두렵거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53|046|그런데 종달 씨 경우엔 너무 꼬옹꽁 앓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다분히 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54|046|모처럼 잘 놀구 가는 길에 내가 또 실수를 해서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55|046|네, 그러지 않어두 지금 뵈러 갈려던 참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56|046|얼마 높지는 않은 데였는데 바위에 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57|046|종달아, 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니야, 그것만 알어주면 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58|046|정말 아버지 돌아오시자 마자 디립다 몰아세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59|046|몰아세우기야 뭘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60|046|허지만, 너무나 타격이 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61|046|통역두 허구 뭣두 허구 헌다구 부리나케 나다니던 너 친구 진상인가는 지금 꽤 자리를 잡은 모양 아니더냐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62|046|뭐니 뭐니 해두 가장인 내가 제일 마음이 아푸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63|046|그런데 선거에 패한 것 그 낙선자 정말 목불인견이든걸,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무참한 것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64|046|우리가 생각해두 그 돈과 정신과 체력의 소모가 굉장할 것 같은데 직접 당하신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65|046|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잘되든 망하든 내게 직접 관계될 일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66|046|종달 씨, 종달 씬 지금 계신 댁에서 나와서 나허구만의 생활을 개척허실 수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67|046|지금 같어서는, 지금의 종달 씨 같어서는 저의 연인일 수는 있어두 남편일 수는 없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68|046|늙은것이 뭘 압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69|046|얼마 전부터 와 뵙는다 와 뵙는다 한 것이 그만 오늘에야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70|046|네, 네, 좀 당돌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제보다 오늘이 나어야겠구 내일이 또 오늘보다 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71|046|아아니 천만엡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72|046|괜헌 말씀 와 올려서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73|046|아닙니다, 아니에요, 무슨 증거라도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74|046|술이 좀 안 맞었나 봐, 그리고 몸이 피로했는지, 현기증이 나서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75|046|네, 몹시 고달퍼 보여요, 오늘은 그만 쉬어야지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76|046|좀 있다가 눕겠어, 그보다두 뭔지 자꾸 당신허구 얘기가 허구 싶구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77|046|싱거운 수작이지 뭐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78|046|무능력자 같은 시시껄렁한 사람의 아내루 허구 싶은 것두 못 하구, 시부모 보비위하랴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79|046|나는 젊었을 때도 항상 술에 흠뻑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모습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80|046|그런데 어째서 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거니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81|046|어머니는 출연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고 자레치나야이기 때문에, 나에 대해서, 내 연극에 대해서, 심지어 내 희곡에 대해서도 반대하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82|046|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제가 여기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83|046|실례지만, 자레치나야는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84|046|젊고 똑똑한 아이가 돈도, 지위도, 미래도 없이 이런 벽지, 시골에 살고 있거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85|046|그분은 아주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야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86|046|자, 됐지, 우리는 이미 화해한 거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87|046|당신 역시 냉정하고, 현명하고, 사려 깊었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88|046|그러니 놔줘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89|046|총독님께서 더 이상 우릴 신임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90|046|총독님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왔죠, 그러니 돌아가 그분에게 우리 전갈을 전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91|046|그분은 애쓰지도 않았죠, 웃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92|046|단지 마지막에 말했어요, 당신만 알고 있겠지만, 사람들이 마지막 벽돌을 놓으려 할 때 벽이 그녀를 꽉 조인다고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93|046|거기에 세워질 성당은 고통과 죽음 위에 세워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94|046|삼백 페세타에, 이백 페세타에, 소파 한 접시에, 빈 향수병 하나에, 당신이 침으로, 당신의 잘린 손톱으로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95|046|방송 첫날부터 방송국에서 살았소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96|046|허다 못해 고향 사람이라도 만나겠지, 하는 기대를 가지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97|046|작년 동짓달 초이튿날 돌아가셨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98|046|화영이가 아들을 낳았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099|046|중공군이 밀려온다고 해서 남쪽으로 피란 보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00|046|아버지 나는요, 아버지 어머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목이 터지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01|046|김성운 일세, 쇠 금자에 성인 성자, 할아버지께서 항렬을 따라 손수 지어주신 이름이지, 그리고 증조부 대에서 내 대까지 삼대가 독자로 손이 귀한 집안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02|046|고향은 황해도 연백군 길소뜸이었는데 육이오 이전에는 남한이었지만 지금은 휴전선 이북이 되어 나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지척에 두고도 갈 수가 없다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03|046|죄가 있다면 이 나라가 약소민국이라는 죄밖에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04|046|이렇게 옷을 길게 만들어 주실 줄 알았다면 열네 살 안 됐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05|046|어쨌거나 저한텐 잠옷 같은 이 옷보다 공주 원피스가 잘 어울린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06|046|열네 살이 되든 열다섯 살이 되든 이 참회복은 저한테 잘 맞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07|046|다른 여자애들은 너의 나이에 뻣뻣하고 좀 둔한 편인데 넌 반대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08|046|공주 원피스 입으렴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09|046|하지만 애들은 더럽고, 여자들은 병들고, 집은 쓰레기로 넘치고, 남자들은 널 미워할 텐데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10|046|오, 너한테도 틀림없이 큰 기쁨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11|046|왜 부모님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리려고 하니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12|046|그래서 독감이 그렇게 오래갔군요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13|046|황새가 아기를 데려왔을 때 엄마는 거기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14|046|교장 선생님, 거기서 불결함이 무엇인지 증명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15|046|우리가 여기서 피땀 흘려 번 것을 포기하는 게 내게도 쉽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16|046|떠난 지 두 달이 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잖아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17|046|집 안에서는 추워, 불편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18|046|어두운 곳에, 구석에 뭔가 숨어 있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19|046|오늘 밤 어디 아파요, 여보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20|046|들판과 숲을 가로질렀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21|046|허허, 나 같은 땡초 탓에 중값 떨어진 지 오래 되잖소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22|046|부처가 어디 법당에만 계시나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23|046|이나저나 오랜만에 염불을 했더니 목이 컬컬한걸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24|046|자 인연 있으면 또 만납시다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25|046|인간만사 개판이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26|046|술 마시는 자로 하여금 술 마시게 하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27|046|주지 스님, 나는 밥 안 주나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28|046|휴양이 아니라 도피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29|046|이 년씩이나 재수를 했는데두 대학에 또 떨어졌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30|046|염치도 없구 그래서 가출을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31|046|문득 고 이 때 수학여행을 온 이 은죽사가 생각났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32|046|내 말은 그게 아니야, 참말 투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덤빌 수 있느냐가 문제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33|046|방황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34|046|끌어안고 버틸 진실의 기둥도 없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35|046|좀 더 커다란, 아니 이 세상에서 제일로 커다란 망상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36|046|지식 따윈 혼자서라도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37|046|사람들은 결국 죽어, 나도 영주도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38|046|그 죽는다는 명백한 현상에 나는 승복할 수 없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39|046|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체념하고 무력하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라면 너무 허망하고 슬픈 게 인간이란 존재 아닐까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40|046|우리 비구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도 깊은 밤 창문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깨는 그런 때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41|046|불교는 어디까지나 자력신앙 아닌가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42|046|내가 나를 꿰뚫고 나아가야 하니 말야, 한데도 난 불보살의 힘을 빌리려고 했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43|046|아무것도 아니야, 단지 침묵과 순종을 깨뜨려 보고 싶을 뿐이었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44|046|진짜 도리를 알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45|046|꼭 나병처럼 온몸에 종기가 부풀어 올라서 앉도 눕도 못하는 그런 병이었는데, 천여 명의 섬사람들이 거의 다 그 병에 걸렸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46|046|그렇게 달포쯤 지나서 병이 숙어지자 그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홀연히 사라져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47|046|놔두게, 이렇게 비틀거리며 사는 것도 삶의 한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48|046|희망이야 무한이지, 하지만 난 이제 글러먹었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49|046|그런데 그게 아니더란 말야, 뛰어넘었는데 보니까 더 큰 허무가 기다리고 있더라 이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50|046|허무를 모조리 극복해 버린 후에 맨 꼭대기에 앉아 계신 분이 바로 부처야, 하지만 부처가 되고 난 뒤에 오는 참말 커다란 허무를 어찌 견딜 것인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51|046|생각하면 겁이 난단 말야, 흐흐, 이건 지옥에 떨어질 소린가,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52|046|병진아 앉거라, 시골 이모님한테 출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53|046|목련존자는 지옥에 떨어진 어미를 위해 일곱 번씩이나 지옥에 들어갔다지 않던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54|046|죄 많은 여자를 제도해 다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55|046|침대에 있는 게 아니라 밤공기를 쐬고 있었니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56|046|감기 걸려 죽으려고, 루카 말이 잠들었다고 하던데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57|046|온 영웅들의 군대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데 보잘것없는 내 숭배를 거들떠보기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58|046|우리의 애국심, 우리의 영웅적 이상, 나는 그게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가 하고 가끔 의심하곤 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59|046|글쎄요, 그가 나를 품에 안고 내 눈을 들여다볼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60|046|엄마 한번 생각해 보세요, 나는 그를 의심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61|046|오스트리아인이라니요, 전 아닙니다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62|046|세르비아군에 입대한 이유는 단지 스위스에서 가깝기 때문이에요, 너그럽게 봐주세요, 당신네 군대가 우리를 완전히 쳐부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63|046|제가 잠시 더 머물러도 괜찮으시겠죠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64|046|그래, 하지만 하사가 하얗게 질려서 달려와 탄약이 잘못 배달되어 지금 십 분 동안 한 발도 쏠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웃다가 갑자기 울상이 될 수밖에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65|046|내가 긴박한 상황에 한두 번 처하기는 했지만 살면서 이렇게 앞이 캄캄했던 적은 없었어요, 그리고 저 탄약통도 가지고 있지 않았죠, 초콜릿밖에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66|046|어쩌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, 내가 분명히 잘못 봤을 거예요, 어쩌면 우리의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67|046|나는 전쟁에 참가한 뒤로 방해받지 않고 두 시간 이상을 자 본 적이 없어요, 나는 사십 팔 시간 동안 눈을 붙이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68|046|저는 돌들이 깃털 침대인 듯 잠이 들겠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69|046|멈춰요,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70|046|그렇게 되면 당신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게 되었을 거고, 당신이 몹시 보고 싶었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71|046|이제 곧 추석 아니니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72|046|그것도 걱정이야, 걔 요즘 리젠자이인지 뭔지한테 아주 푹 빠졌잖니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73|046|나리, 그렇게 말씀하시면 타오홍이 억울하죠, 걔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리라고 하면 아마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를걸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74|046|아이구야, 량 나리, 뭐 이렇게 일찍 오셨소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75|046|자꾸 이렇게 고집부리면 곤란해, 내가 대장님한테 좀 넉넉히 내놓으시라고 함세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76|046|타오홍, 왜 그래, 왜그래, 나한테 정말로 화난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77|046|아차오 말로는 곧 쑤저우로 간다던데, 맞아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78|046|내가 잘못했다잖아, 아 이렇게 계속 화만 낼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79|046|그냥 이렇게 화내고 가 버리면 난 어쩌라고, 그냥 황푸장에 빠져 버릴까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80|046|난 아마도 곧 가야 할 거예요, 거기 도착하면 알려 줄게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81|046|그냥 대략 그렇다는 거죠, 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나오는 거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82|046|자, 할 말 있으면 어서 해요, 아마 곧 사람이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83|046|그럼 알았어, 믿고 기다릴게, 몸조심하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84|046|그럼 먼저 가요, 항상 몸조심하고,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아무 데나 돌아다니지 말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85|046|내 소식통은 아주 빠르니까, 내가 멀리 쑤저우에 있다고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말아요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86|046|내가 쩨쩨해서 그런 게 아니고, 또 내가 안 보여 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87|046|자, 자, 때려도 좋으니까 화 좀 풀라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88|046|알았어, 이 못돼 먹은 녀석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89|046|그렇게 지루하면 누구 찾아서 마작이라도 하지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90|046|내내 일하다가 이제 겨우 쉴 텐데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91|046|그때 새 마님께서 이백 원을 주시면서 조그만 관을 하나 사다가 급히 염해 매장하라고 해서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92|046|기, 기자님이십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93|046|무조건 잘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94|046|나도 시인 지망생이란 말이에요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95|046|미스 김 생각은 아닐 테고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96|046|조, 조용히 할게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97|046|선생님이 붙잡아 가신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98|046|정말이에요, 그냥 좋다는 걸로는 부족해요, 뭐라고 할까,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199|046|상사병이란 게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00|046|김 형사 그 친구도 무책임하지, 어린 아가씨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01|046|걘 아직 안 났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02|046|앞으로 다시는 안 할게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03|046|정말로 어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04|046|점쟁이도 너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05|046|점쟁이만 그런 게 아니라, 관음보살도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06|046|전 감히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07|046|그래서 어제 관음보살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08|046|점괘를 보여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09|046|그 점쟁이가 한 말은 보살이 말한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10|046|진심이야, 이번 혼사는 정말로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11|046|이 말을 하자니 괴롭지만 안 할 수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12|046|그러게, 그러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13|046|하지만 부자 되는 거, 나 자오는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14|046|나도 다 알아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15|046|형님이 가져다 드리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16|046|돌아가서 나 떠날 수 없다고 전해 드려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19|046|그 사람들을 뭐라 할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20|046|일이 되려면 누군가는 나서야 하니까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21|046|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 말거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22|046|온 세상이 가시밭길이네요, 어쩌면 좋아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23|046|지금 시국이 이런데, 못 하면 배워서라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24|046|너무 아픈 데를 찌르지 말게, 성격 탓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25|046|그런 얘기 고만하세, 그보다두 자네 이렇게 일찍 웬일인가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26|046|거참 에미 애비 근심하는 속은 모루구 멋대루만 군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27|046|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어지면, 그렇게들 말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28|046|청춘, 청춘이라고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29|046|잠깐 기다려요, 제가 당신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요, 저는 선생님과 잠시 얘기하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30|046|저는 제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지만, 선생님께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, 어떤 까닭인지 선생님이 가까운 분으로 느껴져요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31|046|물론 당신은 의사니까 여자들을 피할 수야 없겠지요, 나도 짐작은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32|046|최근에 당신은 화를 잘 내고, 어떤 상징적인 것으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걸 표현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33|046|안녕하세요, 사정이 뜻밖에 복잡하게 꼬여서, 아무래도 우린 오늘 떠나야 할 것 같아요, 언젠가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, 아쉽군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34|046|난 젊은 아가씨들, 젊고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, 열 여덟이나 열 아홉 살의 처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잊어버렸고 그래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35|046|비록 단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당신 처지가 돼서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, 대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36|046|아마 둘 중 하나겠지요, 당신이 내 명성을 과대평가하고 있거나, 아니면 내가 명성이란 걸 과소평가하고 있거나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37|046|당신은 명성이니 행복이니 화려하고 재미있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, 내겐 이런 멋진 말들이, 미안하지만, 내가 결코 먹지 않는 마멀레이드와 같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38|046|흔히 말하는 것처럼, 당신은 나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기 때문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약간 화도 났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39|046|선생님은 일을 참 많이 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시간도 열의도 없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40|046|그는 운이 없어요, 모든 것에서 자신의 진정한 어조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41|046|무엇인가 이상하고 애매한 데가 있고, 때로는 잠꼬대와 유사해요, 살아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42|046|문을 잠가 주세요,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니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43|046|이리나 니콜라예브나가 여기 계신 거 알아요, 문을 잠가 주세요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44|046|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무모한 탐색이 장차 슬픈 전설을 낳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45|046|이 벽을 봐 내 사랑, 이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46|046|며칠 낮과 밤이면 성당이 완공돼, 우뚝 선 채로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47|046|산 한가운데 빛날 거고 그 종탑이 모든 사람들 가슴에 빛을 내뿜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48|046|전혀, 미라, 아무도, 당신이 다른 사람 목숨을 위해 조마조마해하며 달려온 걸 알아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49|046|그래서 우리가 잔인한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당신을 움직이게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50|046|사람 목숨을 희생시키는 이야긴, 당신도 그게 어떤 건지 알잖아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51|046|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, 미라, 당신 기억해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52|046|그들이 이뤄야 할 일을 당신한테 시키는걸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53|046|어디 해 봐, 나는 괜찮아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54|046|폐허로 가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만날 수 있어, 매번 더 큰 사랑을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55|046|싫어 가지 마, 내가 모래알로 변한다면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56|046|내가 물고기 알이 잔뜩 든 자루가 된다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57|046|전방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숙모가 외롭다고 해서 같이 있게 했더니 서울로 이사를 해서, 그 길로 헤어져서 소식을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58|046|우리 굴에서 살았지, 난리 통에 굴에서 쫓겨 다녔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59|046|오빠는 머슴살이 했고 나는 염병을 얻었지, 너무나 아프니까 갖다가 내버렸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60|046|곧 휴전이 될 거라고 소문이 떠돌던데 우리 고향 쪽은 어떻게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61|046|현 전선에 휴전선이 그어질 것 같다, 길소뜸은 물론 개성까지도 휴전선 이북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62|046|아마 십중팔구는,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라, 곧 통일이 되겠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63|046|근데 또 하나 묻겠는데 탄천에서 내가 뭐한지 아는가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64|046|자전거 포기하셨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65|046|그럼 백 퍼센트 친자라고 보장할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66|046|머리는 내놓고, 턱 아래를 묶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67|046|너의 어머니도 침대에서 빵 먹는 걸 마땅치 않게 여기시니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68|046|일본 이름으로 올리래잖아, 장손 이름을 그렇게 할 수 있나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69|046|학교 갈 때까지 기다려 볼 수밖에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70|046|계집이 아니었으면 만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독립군이 되든가 장사치가 되든가 했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71|046|절에 들어가서 공양주 보살이나 할래요, 자식들 잘되라고 불공이나 드리구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72|046|이리 와, 얼른 하자, 진범이 혼자 뒀는데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73|046|그러게 말이야, 무슨 본처가 여동생 다루듯이 얼러 주시냔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74|046|이거 뜯어서 고기 깡통 열어 장손 주고, 옆에 앉은 강화에서 왔다는 할머니도 드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75|046|술병 좀 줘 봐, 한잔 마시자구, 기분이 꿀꿀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76|046|막 올리면 불 끌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77|046|그럴 리가요, 선생님도 알고 계시면서, 단지 말하고 싶지 않으신 거겠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78|046|새어머니는 내일 숄드비켄에 있는 집에 가면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79|046|흠, 마침 다른 일로 여념이 없으셔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80|046|거 봐요, 내가 그랬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81|046|하지만 알아낼 만한 건 충분히 알아낼지도 모르지, 아버지한테 어떠한 도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82|046|나한테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더군, 그런 일은 그저 가당치 않다고 여기시는 거 같던데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83|046|놀리는 게 아니야, 여길 떠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볼레테한테 달려 있다는 거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84|046|아, 저 가엾은 사람, 보세요, 저기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85|046|아뇨, 젊은 조각가, 저기 힐데랑 같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86|046|그야 뭐 저 사람 몸도 허약한 데다가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87|046|아뇨,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하는데, 아마 오래 살지 못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88|046|어쩌면 저 사람한텐 그게 최선일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89|046|안녕, 엘리다, 다시 내가 왔소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90|046|떠날 준비는 된 거요, 아니면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91|046|승선을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로군, 이제 대답을 해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92|046|그동안 여러 밤을 지새면서 고뇌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93|046|그러기 위해 집도 부모형제도 육신까지도 다 외면하고 이렇게 수행을 하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94|046|정진하노라면 언젠가는 온갖 집착과 번뇌가 다 소멸되리라고 믿어요, 그럼 이만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95|046|당신 여행을 나와서도 우울증이 썩 가시지 않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96|046|내놔, 은숙이 너 안 나와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97|046|대관절 왜 우릴 못 만나게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98|046|자비 문중에 자비 옷 입으신 분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299|046|고, 고마워요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00|046|주지실에 불려갔는데 여태 안 와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01|046|백번을 물어봐도 진술한 내용과 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02|046|쉬운 말로 사랑이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03|046|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눠 가지자는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04|046|정수암 스님은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05|046|불행히도 재생 불능성 빈혈로 나타났소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06|046|백혈병과 유사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07|046|거동은 해도 이에서 삼 년을 넘기기 어려울 거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08|046|불치병이오, 젊은 나이에 참으로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09|046|도리가 없소, 우선 이 약이라도 계속 먹여봐요, 조금은 도움이 될 거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10|046|특수부대라서 그밖에 자세한 것은 나도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11|046|아무튼 잘 왔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12|046|이 스님이 환자라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13|046|우리도 폭격을 피하다가 이곳으로 왔지 뭡니까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14|046|대관절 어디가 아파서 그럽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15|046|원래 몸이 약한 데다 원로에 너무 지쳤나봐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16|046|이상한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턱밑까지 조여오는데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17|046|될 수 있으면 고아원에 꼭 좀 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18|046|수고를 끼쳐 미안하구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19|046|어떤 할 얘기 말씀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20|046|나 때문이라면 승복을 벗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21|046|수도생활은 소극적인 도피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한 추구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22|046|무엇에 대한 추구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23|046|구제불능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24|046|근데, 갈수록 왜 뒤숭숭해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25|046|부대 분위기가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26|046|인사계 사무실에 오늘도 하사관들이 모여 있든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27|046|너는 그런 느낌 안 들어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28|046|달빛이 좋군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29|046|한 개 대대를 편성해 제주도로 파견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30|046|응, 어제 면회 갔는디 꼴이 말이 아니드라, 얼마나 맞았는지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31|046|내 친구가 듣고 싶다는데, 백번인들 못 하겠냐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32|046|내가 입을 열 때가 왔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33|046|너가 감히 끼어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34|046|돈 때문에 왔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35|046|그를 빼앗아 가는 걸 내가 용납 못 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36|046|유감스러운 일이 아니지, 그 여자가 에스테르를 어떻게 했는지 와서 보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37|046|분명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죽었군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38|046|죽음에 임박한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39|046|그의 잘못이 아니야, 그저 이 모든 게 말도 안 될 뿐이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40|046|자, 자, 괜찮아, 여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41|046|어쩐지 이 모든 일이 우리 탓 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42|046|이 모든 세월 동안 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43|046|앨리스에 대해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44|046|아니, 아니었어, 만약 내가 이전부터 계속 노력해서 건축가가 되었더라면, 뭔가 앨리스가 자랑스러워 할 만한 사람이 되었더라면, 어젯밤 커비 씨를 보면서 저녁 내내 그 생각을 했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45|046|전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러워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46|046|곧 가나 봐, 기차가 일곱 시 삼십 분에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47|046|몰라, 또 이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48|046|어쨌든 앨리스는 토니와 말 안 하겠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49|046|어쩌면 앨리스가 떠날 때 토니가 붙잡을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50|046|오늘 같은 날 또 찾아와서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51|046|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요, 콜렌호프씨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52|046|음식은 다 차려져 있는데 누군가 먹어야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53|046|그리고 그런 소질은 돈이 많이 드는 성격적 특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54|046|전쟁이 단 이 주만 더 계속되었더라도 전 오늘날 소령의 연금을 받을 터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55|046|지금은 맹세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56|046|무엇인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, 당신이 대단한 사기꾼이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57|046|마치 벼락처럼 당신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와서 나를 쪼개 놓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58|046|이제 나는 정확히 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59|046|당신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60|046|파랑, 초록, 노랑, 빨강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61|046|어제 오스카 씨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62|046|난 오늘 밤 프랑스로 가오, 낭시로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63|046|거기서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게 되겠지, 운송업 분야에서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64|046|여기서는 너무 내 수준 이하로 굴어야 되니까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65|046|저런, 저렇게 우람한 체구에 그렇게 연약한 영혼이 깃들어 있다니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66|046|저의 별자리는 토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67|046|그래요, 별자리들,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68|046|알프레트는 벌써 갔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69|046|나는 내일 일찍 떠나요, 영원히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70|046|우린 꼭 빵이 필요해요, 엄마가 꼭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71|046|앉으세요 여기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72|046|제과점 경영인이 빵 판매를 못 한대서야 이거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인데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73|046|크리스틴, 동이 틀 때가 되었나 보지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74|046|네, 희미한 빛이 비치기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75|046|내가 말할 때 왜 놀랐어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76|046|잠을 못 잤어,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, 당신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77|046|침대에서 아주 조용히 빠져나가더군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78|046|이 집안이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좀 적절치 못한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79|046|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에요, 닥터 블레이크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80|046|아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누가 꿈에라도 생각을 했냐고 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81|046|내 말은 벌써 집에 왔어야 한다는 말이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82|046|브래드 퍼드네 집에서 하룻밤 보낸다고 블랙리지에 갔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83|046|세스, 저 집에 정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, 아니면 그냥 애브너를 골려 주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84|046|그 여자 딸이 사람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편 죽음 때문에 너무 슬퍼서 갑자기 사라진 걸까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85|046|에즈라가 집에 온 첫날 밤에 갑자기 심하게 앓은 것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86|046|나이가 가득 찬 너희 노친네들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남 일이나 걱정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87|046|나 화난 거 아냐,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용감해져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88|046|엄마도 거기에 대해 같은 감정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89|046|누나가 얼마나 엄마처럼 되어 가는지 모르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90|046|누나가 아름다워진 거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91|046|제발 또다시 이상한 소리 하지 마, 엄마 얘기는 그만 하라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92|046|영혼이 있다는 걸 더 이상 안 믿어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93|046|매넌가의 유령들 이 누나를 변화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94|046|오린, 너 도대체 뭐에 씐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95|046|우리가 섬을 떠난 이후로 우울한 순간은 한 번도 없었잖아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96|046|누나를 섬에서 멀리 떼어 놓아야 했어, 거기 더 이상 있다가는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97|046|저는 이 근처 성에서 가정교사로 있는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98|046|베르크 소령이 하인들과 함께 제 뒤를 쫓고 있는데 저를 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399|046|맙소사, 이리 와서 내 곁에 앉으시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00|046|그리고 내가 이 습자 교본을 만들 동안 내게 이야기를 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01|046|좋소, 우선 숨을 돌린 다음 그대에게 포도주 한 잔을 드릴테니 함께 마십시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02|046|자네가 그리 방황하니 나는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같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03|046|오, 하늘이시여, 이렇게 사면초가가 되어야 합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04|046|더 이상 읽을 수가 없습니다, 너무 울어서 저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05|046|꼭 일 년이에요, 의원 형님, 꼭 일 년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06|046|페투스, 자네가 잘못했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07|046|그는 모욕당한 아버지야, 그를 보호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08|046|그 깡패가 왜 그렇게 욕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09|046|욕먹을 만한 행동을 하니까 욕을 먹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10|046|그는 자기 딸의 명예를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할 수 없었던 거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11|046|그렇죠, 이것 보세요. 피첨 씨, 어제 하일랜드가에서 사소하지만 난처한 돌발 사건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12|046|저는 모퉁이에서 가련한 모습으로 모자를 손에 들고 조용히 서 있었습죠, 아무런 불길한 예감도 없이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13|046|그분은 우리 딸애와 나를 항상 정중히 대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14|046|맥, 곧 짐을 꾸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15|046|그래요, 아마 어제까지는 그랬을지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16|046|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혐의가 많아졌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17|046|생기를 잃지 말고, 내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화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18|046|그게 아주 중요해, 폴리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19|046|아니 폴리, 내가 왜 그런 물 빠진 통 같은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겠소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20|046|루시, 바보같이 폴리에게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21|046|사랑하는 루시, 당신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무슨 짓이고 할 각오가 되어 있어, 그년이 나와 결혼해서 산다고 당신이 믿으면 하는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22|046|나는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이 다른 여자의 품 안에 있는 것보다는 교수대에 매달린 걸 보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, 이상하지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23|046|호텔 주인이 제 신분을 증명해 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24|046|가급적 빨리 소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25|046|전 어머니를 피에솔레의 아름답고 조용한 생활로부터 끌어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26|046|어머니는 열차 침대칸과 이, 삼 급 호텔에서 주무시고 온갖 사람들과 부딪치며 돌아다니시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27|046|물론 많은 일을 겪었지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28|046|그림 주인이 호텔에 와 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29|046|피렌체에서 확인 서류가 늦어지고 있나 봐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30|046|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31|046|어떻게 가겠니, 오전 장사를 겨우 끝냈는데 바로 저녁이야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32|046|눈을 그렇게 크게 떠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33|046|자디야, 날 탓해 봤자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34|046|이건 생각일 뿐인데, 만약 우리 사업의 기초가 튼튼하기만 하면 더 힘이 있을 텐데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35|046|빨간약요, 낮에 태양에 그을리고, 밤에는 모기한테 물려 얼굴이 아주 말도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36|046|안 돼, 자디야, 신분 있는 사람들이 널 비웃을 거야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37|046|니가 허락만 한다면, 난 니가 충칭을 떠나기를 바라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38|046|잠시 충칭을 떠나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39|046|그럼 잠시 떠나 있어,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40|046|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나의 명예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41|046|이건 사실 모독이라고 할 수 없어, 술기운에 한 말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42|046|너의 말의 의미는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43|046|사실 사람이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44|046|우리 모두 고통을 안 가지고 살 수는 없지, 좐위를 봐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45|046|공교롭게도 요즘 내가 아주 바빠, 꼼짝달싹 못 했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46|046|당신은 내가 아주 즐거워 보여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47|046|하지만 난 신경 안 써,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고통이 억누르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48|046|서로 좀 다투었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49|046|요 몇 년간,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, 함께 눈물 흘리고, 함께 피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50|046|라오아이, 당신은 다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51|046|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52|046|좐위, 어떤 일들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53|046|아녜요, 전 모든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54|046|이번에도 그럴 듯한 재벌을 모조리 찾아보았습니다마는 누구 한 사람 팔 걷고 나서려는 사람이 있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55|046|선생님, 좀 여쭈기 죄송합니다마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저도 최후의 수단으로 말씀드리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56|046|실인즉 절망이라면 절망일지도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57|046|그럼 기다리지 않고 어떻게 해요. 근데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58|046|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민 씨의 예술과 천재를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59|046|머지않은 앞날에 빛나시리라고 전 굳게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60|046|진정한 천재, 진정한 예술은 어둠에 설수록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61|046|어둠을 뚫고 나가는데 진정한 예술가의 존재가 있지 않을런지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62|046|전 왜 조선을 버리고 외국을 동경하시는지 철민 씨의 심중을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63|046|남숙 씨, 남숙 씨는 아직 험한 폭우를 모르고 자라난 온실의 백합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64|046|내가 돌아올 때는 남숙 씨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숙녀가 돼 있어야 하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65|046|왜 그동안 헤어지는 게 섭섭해 그러우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66|046|이런 폭풍우 속에서 말인가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67|046|그 애가 이제 노래하네, 당신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게 그 아이인 것 같아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68|046|외제니, 그 애를 대할 때 우린 마음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69|046|열 다섯 살짜리 여자애가 이 시간에 숲속을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건데, 내가 진지하게 말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70|046|그 아이는 오로지 바위 꼭대기에서만 자기 옷을 수선하고 싶어 하고, 머리를 물속에 넣고서만 기도하기를 바라니, 원, 만약 당신이 그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땠겠어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71|046|그 문제가 아니잖아, 내가 말하고 싶은 건, 난 그애가 청소하고 왁스칠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, 당신도 보지 못했고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72|046|벌써 우리 집과 호수를 떠나기를 바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73|046|내가 침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요, 농부들은 헛간에서, 건초더미 위에서 자니까요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74|046|그런데 충고해도 괜찮다면, 당신이 자신보다 연인을 더 좋아한다면, 그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75|046|안심하세요, 나는 그를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76|046|그가 어떤 사람이든,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를 당신으로부터 멀리, 아무 소득 없는 위험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요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77|046|당신이 그 숲속에서 굉장히 두려워했었다고 생각해야겠군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78|046|사람들은 당신이 거만하다고 말해요, 그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 그에게 달려가고, 궁정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포용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79|046|꿈속에서 지은 겁니다, 잠속에서 깨어나면서 잊어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80|046|제 비밀은요, 오, 왕비마마, 비밀은 바로 이렇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81|046|꽃이 되는 꿈을 꿨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82|046|아침에 눈을 떠 일어났는데 발은 안 떨어지고, 팔은 길어져서 하얗고 커다란 꽃이 되잖아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83|046|우리 큰고모셔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84|046|하도 어릴 때 봬서 기억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85|046|그럼, 찾기 힘들 텐데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86|046|평소에 말씀은 많이 들어, 한눈에 알아볼 것도 같은데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87|046|육 남매 맏딸로 나서요, 부친은 폐병쟁이, 모친은 산후통에 시달려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고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88|046|어서 편지지나 꺼내 줘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89|046|아홉 입니다, 나으리, 아홉 이요, 그런데 봉급은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90|046|내 이야기에 뭐 실을 만한 게 있나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91|046|그러니까 당신도 잘 보살펴주구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92|046|언니는 정말 잠시도 쉬질 않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93|046|만약에 책도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94|046|내 말이 좀 지나쳤나 보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95|046|그만허우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96|046|그러는 길밖에 없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97|046|그럴 리가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98|046|여보 난 당신에게 늘 미안해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499|046|내 인생의 비극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00|046|넌 너의 희곡이 어머니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는 모든 걸 걱정하고 있구나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01|046|왜 그렇게 화가 났어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02|046|콘스탄틴, 넌 그분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03|046|나는 이곳에서 무엇이 당신을 붙잡는지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04|046|가시는 길에 드시라고 자두를 가져왔어요, 무척 달아요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05|046|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을 때 드세요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06|046|우리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07|046|저는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, 제가 유명한 배우가 되거든, 저를 꼭 보러 오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08|046|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09|046|우리가 몇 주 동안 일한 건가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10|046|그녀가 어떻게 했나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11|046|근데 아니야, 그분이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거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12|046|애들은 몇이오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13|046|기억하고 계시지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14|046|그때 제가 임신했던 일을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15|046|화영이가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16|046|항렬을 따라서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셨단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17|046|성인 성자, 구름 운자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18|046|화영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19|046|너를 찾겠다면서 떠났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20|046|같이 가시죠, 어머니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21|046|그 여자, 그 여자 만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22|046|도대체 찾는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23|046|어머니, 슬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24|046|어머니가 널 그런 데 보내시면, 좋아서 가니, 아니면 싫은데도 가니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25|046|너가 일을 하지 않으니까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26|046|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27|046|내가 허락하는데도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28|046|오, 멋진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29|046|내가 뭘 잃어버렸는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30|046|누구신지요, 알면 안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31|046|맞아, 어쩌면 아버지가 곧 죽을지도 몰라, 어쩌면, 아무래도, 아버지는 이제 죽었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32|046|모든 사람에게 잘해줬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33|046|애비, 내 말은 그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34|046|내 생각은 하지 마세요, 그 애를 쫓아내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35|046|농장 일을 누가 돕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36|046|그런데 전에는 정말 나를 사랑했어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37|046|그런데 벌써 보안관에게 이야기해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38|046|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어, 이제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39|046|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40|046|당장 떠나자구, 길 안내는 해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41|046|건강 생각해 주려거든 고기 사줘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42|046|보약 달여주든지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43|046|어서 술이나 가져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44|046|지금이라도 성불할 생각 있거든 날 따라나서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45|046|가만,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46|046|그래 산밖에 없지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47|046|나 같은 놈도 받아줄까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48|046|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대답이 될 수가 없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49|046|그런 셈인가, 더 큰 것 더 큰 것을 찾아 헤매는 건가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50|046|그 아가씨 만나보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51|046|만나고 싶은 게로군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52|046|집에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어, 하지만 난 기다릴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53|046|아니야, 신앙이란 말도 맞질 않아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54|046|포기했다는 얘긴가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55|046|무거울 텐데 좀 벗어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56|046|할 말이 없구나, 죄 많은 여자라서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57|046|거기 누구예요,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58|046|지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59|046|제가 우는 모습 보실래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60|046|우리는 총검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, 아무것도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61|046|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62|046|물론, 나는 뭔가를 해야했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63|046|하지만 당신이 떨어진다면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64|046|상관없어요, 이런 일은 나의 일상 같은 겁니다, 저는 기회를 잡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65|046|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66|046|용서받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67|046|나리,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68|046|오, 알았다, 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69|046|제가 어떻게 당신한테 화를 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70|046|어디 그런 주제나 되나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71|046|언제 떠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72|046|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73|046|내 생각엔 길어야 한 일 년 반, 그 정도면 다 해결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74|046|난 아마 기다리다 병이 날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75|046|알았어, 그럼 난 가 볼게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76|046|그럼 나도 물어볼 말이 있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77|046|그렇긴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78|046|미워서 정말 때려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79|046|그럼 좀 덜 지루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80|046|이렇게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81|046|미안합니다, 부서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82|046|김 형사님, 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83|046|흘러간 옛사랑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84|046|아마 남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그러나 부죠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85|046|원래는 안 그랬거든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86|046|또 오겠죠, 뭐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87|046|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88|046|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89|046|아까 내가 봤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90|046|잊어버리자구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91|046|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92|046|난 당신을 잘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93|046|그래요, 내가 당신을 이해하길 그만두면서부터 그렇게 되었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94|046|어째서죠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95|046|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거요, 이런 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96|046|나는 지금 가서 글을 써야만 해요, 미안해요, 늘 시간이 없어서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97|046|나를 부르는군, 짐을 꾸리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98|046|하지만 떠나고 싶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599|046|여기 누군가가 있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00|046|마놀레, 무슨 일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01|046|그러고 싶어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02|046|어디로 가려고, 어디로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03|046|내가 떠나는 게 싫어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04|046|너무나 때려서, 너무나 때려서 도망 나왔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05|046|맞지만 않는다면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06|046|아니,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07|046|진범이한텐 정 안 가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08|046|이렇게 일찍 술 마셔본 적은 없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09|046|어두워지면 내가 못 찾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10|046|야, 순철아 나와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11|046|집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12|046|그러고 싶지만, 하지만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13|046|그 사람이 그랬잖아요, 여기서 자기를 기다려야 한다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14|046|응, 그랬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15|046|아무것도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16|046|그래요, 반 시간 내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17|046|내놔, 빨리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18|046|안 나올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19|046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20|046|김 행자님, 좀 어떠세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21|046|미음이라도 좀 들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22|046|박 행자님은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23|046|사 년 전에 헤어진 뒤로 전혀 몰라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24|046|그럼 할머니는 왜 안 가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25|046|가지 마, 가면 다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26|046|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27|046|그게 어떤 병인가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28|046|그럼 어떡하지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29|046|어떡한다죠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30|046|본인에겐 알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31|046|잠깐만 기다려요, 잠깐만, 잠깐만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32|046|그분이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33|046|그분 지금도 병원에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34|046|이게 도대체 몇 년 만이냐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35|046|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36|046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37|046|이리 들어오시구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38|046|네, 먹을 물 좀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39|046|큰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40|046|전 안 가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41|046|대신 아이들이나 잘 좀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42|046|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43|046|잠깐 할 얘기가 있소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44|046|정말 절에서 일생을 보낼 거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45|046|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46|046|오해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47|046|아버지는 여전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48|046|예, 어머니만 때리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49|046|그래도 그런 말하면 못써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50|046|부대 안에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아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51|046|나도 그래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52|046|살얼음판을 밟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53|046|그만 들어가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54|046|곧 통금시간인데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55|046|좀 앉아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56|046|혼자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57|046|병사들의 반응은 어때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58|046|애들은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59|046|응, 놀러 나갔는가보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60|046|아부지는 아직도 유치장에서 안 나왔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61|046|후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62|046|고맙다, 고무신 사다 줘서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63|046|소리나 하던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64|046|소리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65|046|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66|046|죽은 사람은 제 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67|046|약은 먹었니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68|046|어머니는 물러나 계세요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69|046|언니가 뭔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70|046|그곳은 정숙한 여자가 갈 곳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71|046|무슨 마음으로 그 남자를 차지하겠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72|046|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73|046|됐어, 이제 시작인걸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74|046|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러 온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75|046|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나에게 있었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76|046|아, 그 여자가 떠났다고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77|046|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78|046|높이라고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79|046|잠자는 것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80|046|어머나, 그 사람 미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81|046|여보, 앨리스가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82|046|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83|046|나도 어떡할 수 없어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84|046|당신보다는 내 잘못이 크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85|046|그런 말 하지 말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86|046|당신은 정말 좋은 아버지고 좋은 남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87|046|하지만 그동안 행복했잖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88|046|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89|046|앨리스는 몇 시에 간대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90|046|오, 앨리스가 토니를 볼 수만 있다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91|046|토니라면 분명히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92|046|하지만, 앨리스는 말 안 들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93|046|하루 종일 노력해 봤잖아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94|046|토니는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95|046|소용없어, 여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96|046|맞아요, 그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97|046|토니도 너무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98|046|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실 텐데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699|046|괜찮아요, 콜렌호프 씨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00|046|그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01|046|전쟁이 이 주만 더 계속되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02|046|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한에서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03|046|틀림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04|046|내가 그랬나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05|046|화났어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06|046|무슨 일이 있었는데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07|046|게다가 좋은 동지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08|046|당신은 여자가 아니라 몰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09|046|그렇지 않다면 내 감정을 달리 존중해 줄 텐데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10|046|무슨 감정을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11|046|아직도 남아 있어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12|046|여자는 그리 쉽게 잊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13|046|내 말은, 나를 합리적으로 사랑하느냐 이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14|046|합리적으로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15|046|분별 없는 짓은 하지 않겠지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16|046|내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17|046|여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18|046|뭘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19|046|내가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리라는 것을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20|046|마리아네!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21|046|대체 왜 그래요?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22|046|나는 돈이 없어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23|046|불꽃놀이요. +EmotionStyle|D_S1_C_046|D_S1_C_046_0724|046|우리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C_048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C_048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a6bcdf76824398142732be9f1ec845d20a34666b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C_048.txt @@ -0,0 +1,674 @@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51|048|오늘두 종달 씨가 만약에 다치셨더믄 어떻게 됐을까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52|048|솔직허게 말해서 애정이라면 어머니에게보다 아버지에게 더 느끼는데, 어머닌 아무렇지 않아도 아버지가 꼭 두렵거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53|048|그런데 종달 씨 경우엔 너무 꼬옹꽁 앓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다분히 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54|048|모처럼 잘 놀구 가는 길에 또 내가 실수를 해서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55|048|네, 그러지 않어두 지금 뵈러 갈려던 참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56|048|얼마 높지는 않은 데였는데 바위에 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57|048|종달아, 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냐, 그것만 알어주면 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58|048|정말 아버지 돌아오시자 마자 디립다 몰아세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59|048|몰아세우기야 뭘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60|048|허지만, 너무나 타격이 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61|048|통역두 허구 뭣두 허구 헌다구 부리나케 나다니던 너 친구 진상인가는 지금 꽤 자리를 잡은 모양 아니더냐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62|048|뭐니 뭐니 해두 가장인 내가 제일 마음이 아푸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63|048|그런데 선거에 패한 것 그 낙선자 정말 목불인견이든걸,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무참한 것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64|048|우리가 생각해두 그 돈과 정신과 체력의 소모가 굉장할 것 같은데 직접 당하신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65|048|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잘되든 망하든 내게 직접 관계될 일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66|048|종달 씨, 종달 씬 지금 계신 댁에서 나와서 나허구만의 생활을 개척허실 수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67|048|지금 같어서는, 지금의 종달 씨 같어서는 저의 연인일 수는 있어두 남편일 수는 없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68|048|늙은것이 뭘 압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69|048|얼마 전부터 와 뵙는다 와 뵙는다 한 것이 그만 오늘에야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70|048|네, 네, 좀 당돌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제보다 오늘이 나어야겠구 내일이 또 오늘보다 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71|048|아아니 천만엡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72|048|괜헌 말씀 와 올려서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73|048|아닙니다, 아니에요, 무슨 증거라도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74|048|술이 좀 안 맞었나 봐, 그리고 몸이 피로했는지, 현기증이 나서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75|048|네, 몹시 고달퍼 보여요, 오늘은 그만 쉬셔야지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76|048|좀 있다가 눕겠어, 그보다두 뭔지 자꾸 당신허구 얘기가 허구 싶구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77|048|싱거운 수작이지 뭐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78|048|무능력자 같은 시시껄렁한 사람의 아내루 허구 싶은 것두 못 하구, 시부모 보비위하랴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79|048|나는 젊었을 때도 항상 술에 흠뻑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모습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80|048|그런데 어째서 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거니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81|048|어머니는 출연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고 자레치나야이기 때문에, 나에 대해서, 내 연극에 대해서, 심지어 내 희곡에 대해서도 반대하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82|048|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제가 여기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83|048|실례지만, 자레치나야는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84|048|젊고 똑똑한 아이가 돈도, 지위도, 미래도 없이 이런 벽지, 시골에 살고 있거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85|048|그분은 아주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야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86|048|자, 됐지, 우리는 이미 화해한 거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87|048|당신 역시 냉정하고, 현명하고, 사려 깊었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88|048|그러니 놔줘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89|048|총독님께서 더 이상 우릴 신임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90|048|총독님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왔죠, 그러니 돌아가 그분에게 우리 전갈을 전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91|048|그분은 애쓰지도 않았죠, 웃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92|048|단지 마지막에 말했어요, 당신만 알고 있겠지만, 사람들이 마지막 벽돌을 놓으려 할 때 벽이 그녀를 꽉 조인다고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93|048|거기에 세워질 성당은 고통과 죽음 위에 세워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94|048|삼백 페세타에, 이백 페세타에, 소파 한 접시에, 빈 향수병 하나에, 당신이 침으로, 당신의 잘린 손톱으로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95|048|방송 첫날부터 방송국에서 살았소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96|048|허다 못해 고향 사람이라도 만나겠지, 하는 기대를 가지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97|048|작년 동짓달 초이튿날 돌아가셨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98|048|화영이가 아들을 낳았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099|048|중공군이 밀려온다고 해서 남쪽으로 피란 보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00|048|아버지 나는요, 아버지 어머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목이 터지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01|048|김성운 일세, 쇠 금자에 성인 성자, 할아버지께서 항렬을 따라 손수 지어주신 이름이지, 그리고 증조부 대에서 내 대까지 삼 대가 독자로 손이 귀한 집안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02|048|고향은 황해도 연백군 길소뜸이었는데 육이오 이전에는 남한이었지만 지금은 휴전선 이북이 되어 나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지척에 두고도 갈 수가 없다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03|048|죄가 있다면 이 나라가 약소민국이라는 죄밖에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04|048|이렇게 옷을 길게 만들어 주실 줄 알았다면 열 네 살 안 됐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05|048|어쨌거나 저한텐 잠옷 같은 이 옷보다 공주 원피스가 잘 어울린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06|048|열 네 살이 되든 열 다섯 살이 되든 이 참회복은 저한테 잘 맞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07|048|다른 여자애들은 너의 나이에 뻣뻣하고 좀 둔한 편인데 넌 반대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08|048|공주 원피스 입으렴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09|048|하지만 애들은 더럽고, 여자들은 병들고, 집은 쓰레기로 넘치고, 남자들은 널 미워할 텐데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10|048|오, 너한테도 틀림없이 큰 기쁨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11|048|왜 부모님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리려고 하니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12|048|그래서 독감이 그렇게 오래갔군요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13|048|황새가 아기를 데려왔을 때 엄마는 거기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14|048|교장 선생님, 거기서 불결함이 무엇인지 증명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15|048|우리가 여기서 피땀 흘려 번 것을 포기하는 게 내게도 쉽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16|048|떠난 지 두 달이 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잖아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17|048|집 안에서는 추워, 불편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18|048|어두운 곳에, 구석에 뭔가 숨어 있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19|048|오늘 밤 어디 아파요, 여보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20|048|들판과 숲을 가로질렀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21|048|허허, 나 같은 땡초 탓에 중값 떨어진 지 오래 되잖소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22|048|부처가 어디 법당에만 계시나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23|048|이나저나 오랜만에 염불을 했더니 목이 컬컬한걸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24|048|자 인연 있으면 또 만납시다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25|048|인간만사 개판이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26|048|술 마시는 자로 하여금 술 마시게 하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27|048|주지 스님, 나는 밥 안 주나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28|048|휴양이 아니라 도피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29|048|이 년씩이나 재수를 했는데두 대학에 또 떨어졌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30|048|염치도 없구 그래서 가출을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31|048|문득 고이 때 수학여행을 온 이 은죽사가 생각났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32|048|내 말은 그게 아냐, 참말 투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덤빌 수 있느냐가 문제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33|048|방황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34|048|끌어안고 버틸 진실의 기둥도 없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35|048|좀 더 커다란, 아니 이 세상에서 제일로 커다란 망상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36|048|지식 따윈 혼자서라도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37|048|사람들은 결국 죽어, 나도 영주도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38|048|그 죽는다는 명백한 현상에 나는 승복할 수 없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39|048|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체념하고 무력하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라면 너무 허망하고 슬픈 게 인간이란 존재 아닐까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40|048|우리 비구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도 깊은 밤 창문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깨는 그런 때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41|048|불교는 어디까지나 자력신앙 아닌가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42|048|내가 나를 꿰뚫고 나가야 하니 말야, 한데도 난 불보살의 힘을 빌려고 했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43|048|아무것도 아니야, 단지 침묵과 순종을 깨뜨려 보고 싶을 뿐이었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44|048|진짜 도리를 알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45|048|꼭 나병처럼 온몸에 종기가 부풀어 올라서 앉도 눕도 못하는 그런 병이었는데, 천여 명의 섬사람들이 거의 다 그 병에 걸렸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46|048|그렇게 달포쯤 지나서 병이 숙어지자 그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홀연히 사라져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47|048|놔두게, 이렇게 비틀거리며 사는 것도 삶의 한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48|048|희망이야 무한이지, 하지만 난 이제 글러먹었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49|048|그런데 그게 아니더란 말야, 뛰어넘었는데 보니까 더 큰 허무가 기다리고 있더라 이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50|048|허무를 모조리 극복해 버린 후에 맨 꼭대기에 앉아 계신 분이 바로 부처야, 하지만 부처가 되고 난 뒤에 오는 참말 커다란 허무를 어찌 견딜 것인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51|048|생각하면 겁이 난단 말야, 흐흐, 이건 지옥에 떨어질 소린가,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52|048|병진아 앉거라, 시골 이모님한테 출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53|048|목련존자는 지옥에 떨어진 어미를 위해 일곱 번씩이나 지옥에 들어갔다지 않던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54|048|죄 많은 여자를 제도해 다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55|048|침대에 있는 게 아니라 밤공기를 쐬고 있었니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56|048|감기 걸려 죽으려고, 루카 말이 잠들었다고 하던데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57|048|온 영웅들의 군대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데 보잘것없는 내 숭배를 거들떠보기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58|048|우리의 애국심, 우리의 영웅적 이상, 나는 그게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가 하고 가끔 의심하곤 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59|048|글쎄요, 그가 나를 품에 안고 내 눈을 들여다볼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60|048|엄마 한번 생각해 보세요, 나는 그를 의심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61|048|오스트리아인이라니요, 전 아닙니다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62|048|세르비아군에 입대한 이유는 단지 스위스에서 가깝기 때문이에요, 너그럽게 봐주세요, 당신네 군대가 우리를 완전히 쳐부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63|048|제가 잠시 더 머물러도 괜찮으시겠죠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64|048|그래, 하지만 하사가 하얗게 질려서 달려와 탄약이 잘못 배달되어 다음 십 분 동안 한 발도 쏠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웃다가 갑자기 울상이 될 수밖에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65|048|내가 긴박한 상황에 한두 번 처하기는 했지만 살면서 이렇게 앞이 캄캄했던 적은 없었어요, 그리고 전 탄약통도 가지고 있지 않았죠, 초콜릿밖에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66|048|어쩌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, 내가 분명히 잘못 봤을 거예요, 어쩌면 우리의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67|048|나는 전쟁에 참가한 뒤로 방해받지 않고 두 시간 이상을 자 본 적이 없어요, 나는 사십 팔 시간 동안 눈을 붙이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68|048|저는 돌들이 깃털 침대인 듯 잠이 들겠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69|048|멈춰요,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70|048|그렇게 되면 당신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게 되었을 거고, 당신이 몹시 보고 싶었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71|048|이제 곧 추석 아니니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72|048|그것도 걱정이야, 걔 요즘 리젠자이인지 뭔지한테 아주 푹 빠졌잖니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73|048|나리, 그렇게 말씀하시면 타오훙이 억울하죠, 걔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리라고 하면 아마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를걸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74|048|아이구야, 량 나리, 뭐 이렇게 일찍 오셨소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75|048|자꾸 이렇게 고집부리면 곤란해, 내가 대장님한테 좀 넉넉히 내놓으시라고 함세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76|048|타오훙, 왜 그래, 나한테 정말로 화난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77|048|아차오 말로는 곧 쑤저우로 간다던데, 맞아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78|048|내가 잘못했다잖아, 아 이렇게 계속 화만 낼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79|048|그냥 이렇게 화내고 가 버리면 난 어쩌라고, 그냥 황푸장에 빠져 버릴까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80|048|난 아마도 곧 가야 할 거예요, 거기 도착하면 알려 줄게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81|048|그냥 대략 그렇다는 거죠, 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나오는 거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82|048|자, 할 말 있으면 어서 해요, 아마 곧 사람이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83|048|그럼 알았어, 믿고 기다릴게, 몸조심하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84|048|그럼 먼저 가요, 항상 몸조심하고,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아무 데나 돌아다니지 말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85|048|내 소식통은 아주 빠르니까, 내가 멀리 쑤저우에 있다고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말아요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86|048|내가 쩨쩨해서 그런 게 아니고, 또 내가 안 보여 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87|048|자, 자, 때려도 좋으니까 화 좀 풀라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88|048|알았어, 이 못돼 먹은 녀석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89|048|그렇게 지루하면 누구 찾아서 마작이라도 하지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90|048|내내 일하다가 이제 겨우 쉴 텐데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91|048|그때 새 마님께서 이백 원을 주시면서 조그만 관을 하나 사다가 급히 염해 매장하라고 해서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92|048|기, 기자님이십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93|048|무조건 잘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94|048|나도 시인 지망생이란 말이에요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95|048|미스 김 생각은 아닐 테고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96|048|조, 조용히 할게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97|048|선생님이 붙잡아 가신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98|048|정말이에요, 그냥 좋다는 걸로는 부족해요, 뭐라고 할까,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199|048|상사병이란 게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00|048|김 형사 그 친구도 무책임하지, 어린 아가씨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01|048|걘 아직 안 났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02|048|앞으로 다시는 안 할게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03|048|정말로 어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04|048|점쟁이도 너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05|048|점쟁이만 그런 게 아니라, 관음보살도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06|048|전 감히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07|048|그래서 어제 관음보살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08|048|점괘를 보여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09|048|그 점쟁이가 한 말은 보살이 말한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10|048|진심이야, 이번 혼사는 정말로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11|048|이 말을 하자니 괴롭지만 안 할 수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12|048|그러게, 그러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13|048|하지만 부자 되는 거, 나 자오는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14|048|나도 다 알아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15|048|형님이 가져다 드리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16|048|돌아가서 난 떠날 수 없다고 전해 드려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17|048|너도 마을 사람인데, 어찌 모를 리가 있겠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18|048|날이 가물면 높은 곳에 있는 이런 논들은 언제나 불리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19|048|그 사람들을 뭐라 할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20|048|일이 되려면 누군가는 나서야 하니까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21|048|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 말거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22|048|온 세상이 가시밭길이네요, 어쩌면 좋아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23|048|지금 시국이 이런데, 못 하면 배워서라도 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24|048|너무 아픈 데를 찌르지 말게, 성격 탓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25|048|그런 얘기 고만하세, 그보다두 자네 이렇게 일찍 웬일인가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26|048|거참 에미 애비 근심하는 속은 모루구 멋대루만 군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27|048|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어지면, 그렇게들 말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28|048|청춘, 청춘이라고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29|048|잠깐 기다려요, 제가 당신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요, 저는 선생님과 잠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30|048|저는 제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지만, 선생님께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, 어떤 까닭인지 선생님이 가까운 분으로 느껴져요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31|048|물론 당신은 의사니까 여자들을 피할 수야 없겠지요, 나도 짐작은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32|048|최근에 당신은 화를 잘 내고, 어떤 상징적인 것으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걸 표현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33|048|안녕하세요, 사정이 뜻밖에 복잡하게 꼬여서, 아무래도 우린 오늘 떠나야 할 것 같아요, 언젠가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, 아쉽군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34|048|난 젊은 아가씨들, 젊고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, 열 여덟이나 열 아홉 살의 처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잊어버렸고 그래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35|048|비록 단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당신 처지가 돼서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, 대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36|048|아마 둘 중 하나겠지요, 당신이 내 명성을 과대평가하고 있거나, 아니면 내가 명성이라는 걸 과소평가하고 있거나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37|048|당신은 명성이니 행복이니 화려하고 재미있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, 내겐 이런 멋진 말들이, 미안하지만, 내가 결코 먹지 않는 마멀레이드와 같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38|048|흔히 말하는 것처럼, 당신은 나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기 때문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약간 화도 났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39|048|선생님은 일을 참 많이 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시간도 열의도 없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40|048|그는 운이 없어요, 모든 것에서 자신의 진정한 어조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41|048|무엇인가 이상하고 애매한 데가 있고, 때로는 잠꼬대와 유사해요, 살아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42|048|문을 잠가 주세요,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니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43|048|이리나 니콜라예브나가 여기 계신 거 알아요, 문을 잠가 주세요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44|048|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무모한 탐색이 장차 슬픈 전설을 낳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45|048|이 벽을 봐 내 사랑, 이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46|048|며칠 낮과 밤이면 성당이 완공돼, 우뚝 선 채로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47|048|산 한가운데 빛날 거고 그 종탑이 모든 사람들 가슴에 빛을 내뿜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48|048|전혀, 미라, 아무도, 당신이 다른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마조마해하며 달려온 걸 알아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49|048|그래서 우리가 잔인한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당신을 움직이게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50|048|사람 목숨을 희생시키는 이야긴, 당신도 그게 어떤 건지 알잖아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51|048|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, 미라, 당신 기억해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52|048|그들이 이뤄야 할 일을 당신한테 시키는걸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53|048|어디 해 봐, 나는 괜찮아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54|048|폐허로 가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만날 수 있어, 매번 더 큰 사랑을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55|048|싫어 가지 마, 내가 모래알로 변한다면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56|048|내가 물고기 알이 잔뜩 든 자루가 된다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57|048|전방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숙모가 외롭다고 해서 같이 있게 했더니 서울로 이사를 해서, 그 길로 헤어져서 소식을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58|048|우리 굴에서 살았지, 난리 통에 굴에서 쫓겨 다녔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59|048|오빠는 머슴살이 했고 나는 염병을 얻었지, 너무나 아프니까 갖다가 내버렸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60|048|곧 휴전이 될 거라고 소문이 떠돌던데 우리 고향 쪽은 어떻게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61|048|현 전선에 휴전선이 그어질 것 같다, 길소뜸은 물론 개성까지도 휴전선 이북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62|048|아마 십중팔구는,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라, 곧 통일이 되겠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63|048|근데 또 하나 묻겠는데 탄천에서 내가 뭐한지 아는가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64|048|자전거 포기하셨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65|048|그럼 백 퍼센트 친자라고 보장할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66|048|머리는 내놓고, 턱 아래를 묶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67|048|뭐든지, 너의 어머니도 침대에서 빵 먹는 걸 마땅치 않게 여기시니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68|048|일본 이름으로 올리래잖아, 장손 이름을 그렇게 할 수 있나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69|048|학교 갈 때까지 기다려 볼 수밖에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70|048|계집이 아니었으면 만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독립군이 되든가 장사치가 되든가 했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71|048|절에 들어가서 공양주 보살이나 할래요, 자식들 잘되라고 불공이나 드리구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72|048|이리 와, 얼른 하자, 진범이 혼자 뒀는데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73|048|그러게 말이야, 무슨 본처가 여동생 다루듯이 얼러 주시냔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74|048|이거 뜯어서 고기 깡통 열어 장손 주고, 옆에 앉은 강화에서 왔다는 할머니도 드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75|048|술병 좀 줘 봐, 한잔 마시자구, 기분이 꿀꿀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76|048|막 올리면 불 끌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77|048|그럴 리가요, 선생님도 알고 계시면서, 단지 말하고 싶지 않으신 거겠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78|048|새어머니는 내일 숄드비켄에 있는 집에 가면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79|048|흠, 마침 다른 일로 여념이 없으셔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80|048|거 봐요, 내가 그랬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81|048|하지만 알아낼 만한 건 충분히 알아낼지도 모르지, 아버지한테 어떠한 도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82|048|나한테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더군, 그런 일은 그저 가당치 않다고 여기시는 거 같던데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83|048|놀리는 게 아니야, 여길 떠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볼레테한테 달려 있다는 거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84|048|아, 저 가엾은 사람, 보세요, 저기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85|048|아니요, 젊은 조각가, 저기 힐데랑 같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86|048|그야 뭐 저 사람 몸도 허약한 데다가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87|048|아니요,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하는데, 아마 오래 살지 못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88|048|어쩌면 저 사람한텐 그게 최선일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89|048|안녕, 엘리다, 다시 내가 왔소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90|048|떠날 준비는 된 거요, 아니면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91|048|승선을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로군, 이제 대답을 해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92|048|그동안 여러 밤을 지새면서 고뇌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93|048|그러기 위해 집도 부모형제도 육신까지도 다 외면하고 이렇게 수행을 하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94|048|정진하노라면 언젠가는 온갖 집착과 번뇌가 다 소멸되리라고 믿어요, 그럼 이만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95|048|당신 여행을 나와서도 우울증이 썩 가시지 않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96|048|내놔, 은숙이 너 안 나와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97|048|대관절 왜 우릴 못 만나게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98|048|자비 문중에 자비옷 입으신 분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299|048|고, 고마워요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00|048|주지실에 불려갔는데 여태 안 와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01|048|백번을 물어봐도 진술한 내용과 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02|048|쉬운 말로 사랑이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03|048|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눠 가지자는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04|048|정수암 스님은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05|048|불행히도 재생 불능성 빈혈로 나타났소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06|048|백혈병과 유사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07|048|거동은 해도 이에서 삼 년을 넘기기 어려울 거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08|048|불치병이오, 젊은 나이에 참으로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09|048|도리가 없소, 우선 이 약이라도 계속 먹여봐요, 조금은 도움이 될 거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10|048|특수부대라서 그밖에 자세한 것은 나도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11|048|아무튼 잘 왔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12|048|이 스님이 환자라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13|048|우리도 폭격을 피하다가 이곳으로 왔지 뭡니까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14|048|대관절 어디가 아파서 그럽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15|048|원래 몸이 약한 데다 원로에 너무 지쳤나봐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16|048|이상한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턱밑까지 조여오는데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17|048|될 수 있으면 고아원에 꼭 좀 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18|048|수고를 끼쳐 미안하구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19|048|어떤 할 얘기 말씀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20|048|나 때문이라면 승복을 벗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21|048|수도생활은 소극적인 도피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한 추구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22|048|무엇에 대한 추구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23|048|구제불능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24|048|근데, 갈수록 왜 뒤숭숭해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25|048|부대 분위기가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26|048|인사계 사무실에 오늘도 하사관들이 모여 있든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27|048|너는 그런 느낌 안 들어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28|048|달빛이 좋군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29|048|한 개 대대를 편성해 제주도로 파견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30|048|응, 어제 면회 갔는디 꼴이 말이 아니드라, 얼마나 맞았는지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31|048|내 친구가 듣고 싶다는데, 백번인들 못 하겠냐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32|048|내가 입을 열 때가 왔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33|048|너가 감히 끼어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34|048|돈 때문에 왔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35|048|그를 빼앗아 가는 걸 내가 용납 못 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36|048|유감스러운 일이 아니지, 그 여자가 에스테르를 어떻게 했는지 와서 보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37|048|분명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죽었군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38|048|죽음에 임박한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39|048|그의 잘못이 아니야, 그저 이 모든 게 말도 안 될 뿐이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40|048|자, 자, 괜찮아, 여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41|048|어쩐지 이 모든 일이 우리 탓 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42|048|이 모든 세월 동안 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43|048|앨리스에 대해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44|048|아니, 아니었어, 만약 내가 이전부터 계속 노력해서 건축가가 되었더라면, 뭔가 앨리스가 자랑스러워 할 만한 사람이 되었더라면, 어젯밤 커비 씨를 보면서 저녁 내내 그 생각을 했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45|048|전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러워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46|048|곧 가나 봐, 기차가 일곱 시 삼십 분에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47|048|몰라, 또 이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48|048|어쨌든 앨리스는 토니와 말 안 하겠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49|048|어쩌면 앨리스가 떠날 때 토니가 붙잡을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50|048|오늘 같은 날 또 찾아와서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51|048|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요, 콜렌호프씨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52|048|음식은 다 차려져 있는데 누군가 먹어야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53|048|그리고 그런 소질은 돈이 많이 드는 성격적 특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54|048|전쟁이 단 이 주만 더 계속되었더라도 전 오늘날 소령의 연금을 받을 터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55|048|지금은 맹세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56|048|무엇인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, 당신이 대단한 사기꾼이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57|048|마치 벼락처럼 당신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와서 나를 쪼개 놓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58|048|이제 나는 정확히 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59|048|당신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60|048|파랑, 초록, 노랑, 빨강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61|048|어제 오스카 씨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62|048|난 오늘 밤 프랑스로 가오, 낭시로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63|048|거기서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게 되겠지, 운송업 분야에서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64|048|여기서는 너무 내 수준 이하로 굴어야 되니까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65|048|저런, 저렇게 우람한 체구에 그렇게 연약한 영혼이 깃들어 있다니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66|048|저의 별자리는 토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67|048|그래요, 별자리들,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68|048|알프레트는 벌써 갔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69|048|나는 내일 일찍 떠나요, 영원히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70|048|우린 꼭 빵이 필요해요, 엄마가 꼭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71|048|앉으세요 여기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72|048|제과점 경영인이 빵 판매를 못 한대서야 이거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인데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73|048|크리스틴, 동이 틀 때가 되었나 보지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74|048|네, 희미한 빛이 비치기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75|048|내가 말할 때 왜 놀랐어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76|048|잠을 못 잤어,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, 당신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77|048|침대에서 아주 조용히 빠져나가더군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78|048|이 집안이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좀 적절치 못한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79|048|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에요, 닥터 블레이크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80|048|아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누가 꿈에라도 생각을 했냐고 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81|048|내 말은 벌써 집에 왔어야 한다는 말이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82|048|브래드 퍼드네 집에서 하룻밤 보낸다고 블랙리지에 갔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83|048|세스, 저 집에 정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, 아니면 그냥 애브너를 골려 주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84|048|그 여자 딸이 사람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편 죽음 때문에 너무 슬퍼서 갑자기 사라진 걸까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85|048|에즈라가 집에 온 첫날 밤에 갑자기 심하게 앓은 것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86|048|나이가 가득 찬 너희 노친네들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남 일이나 걱정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87|048|나 화난 거 아니야,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용감해져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88|048|엄마도 거기에 대해 같은 감정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89|048|누나가 얼마나 엄마처럼 되어 가는지 모르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90|048|누나가 아름다워진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91|048|제발 또다시 이상한 소리 하지 마, 엄마 얘기는 그만 하라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92|048|영혼이 있다는 걸 더 이상 안 믿어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93|048|매넌가의 유령들 이 누나를 변화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94|048|오린, 너 도대체 뭐에 씐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95|048|우리가 섬을 떠난 이후로 우울한 순간은 한 번도 없었잖아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96|048|누나를 섬에서 멀리 떼어 놓아야 했어, 거기 더 이상 있다가는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97|048|저는 이 근처 성에서 가정교사로 있는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98|048|베르크 소령이 하인들과 함께 제 뒤를 쫓고 있는데 저를 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399|048|맙소사, 이리 와서 내 곁에 앉으시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00|048|그리고 내가 이 습자 교본을 만들 동안 내게 이야기를 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01|048|좋소, 우선 숨을 돌린 다음 그대에게 포도주 한 잔을 드릴테니 함께 마십시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02|048|자네가 그리 방황하니 나는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같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03|048|오, 하늘이시여, 이렇게 사면초가가 되어야 합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04|048|더 이상 읽을 수가 없습니다, 너무 울어서 저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05|048|꼭 일 년이에요, 의원 형님, 꼭 일 년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06|048|페투스, 자네가 잘못했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07|048|그는 모욕당한 아버지야, 그를 보호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08|048|그 깡패가 왜 그렇게 욕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09|048|욕먹을 만한 행동을 하니까 욕을 먹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10|048|그는 자기 딸의 명예를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할 수 없었던 거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11|048|그렇죠, 이것 보세요. 피첨 씨, 어제 하일랜드가에서 사소하지만 난처한 돌발 사건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12|048|저는 모퉁이에서 가련한 모습으로 모자를 손에 들고 조용히 서 있었습죠, 아무런 불길한 예감도 없이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13|048|그분은 우리 딸애와 나를 항상 정중히 대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14|048|맥, 곧 짐을 꾸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15|048|그래요, 아마 어제까지는 그랬을지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16|048|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혐의가 많아졌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17|048|생기를 잃지 말고, 내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화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18|048|그게 아주 중요해, 폴리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19|048|아니 폴리, 내가 왜 그런 물 빠진 통 같은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겠소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20|048|루시, 바보같이 폴리에게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21|048|사랑하는 루시, 당신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무슨 짓이고 할 각오가 되어 있어, 그년이 나와 결혼해서 산다고 당신이 믿으면 하는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22|048|나는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이 다른 여자의 품 안에 있는 것보다는 교수대에 매달린 걸 보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, 이상하지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23|048|호텔 주인이 제 신분을 증명해 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24|048|가급적 빨리 소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25|048|전 어머니를 피에솔레의 아름답고 조용한 생활로부터 끌어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26|048|어머니는 열차 침대칸과 이, 삼 급 호텔에서 주무시고 온갖 사람들과 부딪치며 돌아다니시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27|048|물론 많은 일을 겪었지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28|048|그림 주인이 호텔에 와 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29|048|피렌체에서 확인 서류가 늦어지고 있나 봐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30|048|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31|048|어떻게 가겠니, 오전 장사를 겨우 끝냈는데 바로 저녁이야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32|048|눈을 그렇게 크게 떠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33|048|자디야, 날 탓해 봤자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34|048|이건 생각일 뿐인데, 만약 우리 사업의 기초가 튼튼하기만 하면 더 힘이 있을 텐데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35|048|빨간약이요, 낮에 태양에 그을리고, 밤에는 모기한테 물려 얼굴이 아주 말도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36|048|안 돼, 자디야, 신분 있는 사람들이 널 비웃을 거야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37|048|니가 허락만 한다면, 난 니가 충칭을 떠나기를 바라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38|048|잠시 충칭을 떠나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39|048|그럼 잠시 떠나 있어,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40|048|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나의 명예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41|048|이건 사실 모독이라고 할 수 없어, 술기운에 한 말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42|048|너의 말의 의미는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43|048|사실 사람이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44|048|우리 모두 고통을 안 가지고 살 수는 없지, 좐위를 봐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45|048|공교롭게도 요즘 내가 아주 바빠, 꼼짝달싹 못 했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46|048|당신은 내가 아주 즐거워 보여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47|048|하지만 난 신경 안 써,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고통이 억누르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48|048|서로 좀 다투었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49|048|요 몇 년간,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, 함께 눈물 흘리고, 함께 피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50|048|라오아이, 당신은 다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51|048|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52|048|좐위, 어떤 일들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53|048|아녜요, 전 모든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54|048|이번에도 그럴 듯한 재벌을 모조리 찾아보았습니다마는 누구 한 사람 팔 걷고 나서려는 사람이 있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55|048|선생님, 좀 여쭈기 죄송합니다마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저도 최후의 수단으로 말씀드리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56|048|실인즉 절망이라면 절망일지도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57|048|그럼 기다리지 않고 어떻게 해요. 근데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58|048|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민 씨의 예술과 천재를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59|048|머지않은 앞날에 빛나시리라고 전 굳게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60|048|진정한 천재, 진정한 예술은 어둠에 설수록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61|048|어둠을 뚫고 나가는데 진정한 예술가의 존재가 있지 않을런지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62|048|전 왜 조선을 버리고 외국을 동경하시는지 철민 씨의 심중을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63|048|남숙 씨, 남숙 씨는 아직 험한 폭우를 모르고 자라난 온실의 백합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64|048|내가 돌아올 때는 남숙 씨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숙녀가 돼 있어야 하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65|048|왜 그동안 헤어지는 게 섭섭해 그러우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66|048|이런 폭풍우 속에서 말인가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67|048|그 애가 이제 노래하네, 당신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게 그 아이인 것 같아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68|048|외제니, 그 애를 대할 때 우린 마음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69|048|열 다섯 살짜리 여자애가 이 시간에 숲속을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건데, 내가 진지하게 말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70|048|그 아이는 오로지 바위 꼭대기에서만 자기 옷을 수선하고 싶어 하고, 머리를 물속에 넣고서만 기도하기를 바라니, 원, 만약 당신이 그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땠겠어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71|048|그 문제가 아니잖아, 내가 말하고 싶은 건, 난 그애가 청소하고 왁스칠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, 당신도 보지 못했고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72|048|벌써 우리 집과 호수를 떠나기를 바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73|048|내가 침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요, 농부들은 헛간에서, 건초더미 위에서 자니까요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74|048|그런데 충고해도 괜찮다면, 당신이 자신보다 연인을 더 좋아한다면, 그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75|048|안심하세요, 나는 그를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76|048|그가 어떤 사람이든,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를 당신으로부터 멀리, 아무 소득 없는 위험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요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77|048|당신이 그 숲속에서 굉장히 두려워했었다고 생각해야겠군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78|048|사람들은 당신이 거만하다고 말해요, 그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 그에게 달려가고, 궁정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포옹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79|048|꿈속에서 지은 겁니다, 잠에서 깨어나면서 잊어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80|048|제 비밀은요, 오, 왕비마마, 비밀은 바로 이렇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81|048|꽃이 되는 꿈을 꿨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82|048|아침에 눈을 떠 일어났는데 발은 안 떨어지고, 팔은 길어져서 하얗고 커다란 꽃이 되잖아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83|048|우리 큰고모셔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84|048|하도 어릴 때 봬서 기억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85|048|그럼, 찾기 힘들 텐데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86|048|평소에 말씀은 많이 들어, 한 번에 알아볼 것도 같은데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87|048|육 남매 맏딸로 나서요, 부친은 폐병쟁이, 모친은 산후통에 시달려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고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88|048|어서 편지지나 꺼내 줘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89|048|아홉 입니다, 나으리, 아홉 이요, 그런데 봉급은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90|048|내 이야기에 뭐 실을 만한 게 있나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91|048|그러니까 당신도 잘 보살펴주구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92|048|언니는 정말 잠시도 쉬질 않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93|048|만약에 책도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94|048|내 말이 좀 지나쳤나 보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95|048|그만허우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96|048|그러는 길밖에 없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97|048|그럴 리가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98|048|여보 난 당신에게 늘 미안해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499|048|내 인생의 비극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00|048|넌 너의 희곡이 어머니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는 모든 걸 걱정하고 있구나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01|048|왜 그렇게 화가 났어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02|048|콘스탄틴, 넌 그분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03|048|나는 이곳에서 무엇이 당신을 붙잡는지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04|048|가시는 길에 드시라고 자두를 가져왔어요, 무척 달아요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05|048|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을 때 드세요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06|048|우리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07|048|저는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, 제가 유명한 배우가 되거든, 저를 꼭 보러 오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08|048|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09|048|우리가 몇 주 동안 일한 건가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10|048|그녀가 어떻게 했나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11|048|근데 아니야, 그분이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거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12|048|애들은 몇이오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13|048|기억하고 계시지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14|048|그때 제가 임신했던 일을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15|048|화영이가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16|048|항렬을 따라서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셨단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17|048|성인 성자, 구름 운자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18|048|화영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19|048|너를 찾겠다면서 떠났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20|048|같이 가시죠, 어머니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21|048|그 여자, 그 여자 만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22|048|도대체 찾는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23|048|어머니, 슬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24|048|어머니가 널 그런 데 보내시면, 좋아서 가니, 아니면 싫은데도 가니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25|048|너가 일을 하지 않으니까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26|048|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27|048|내가 허락하는데도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28|048|오, 멋진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29|048|내가 뭘 잃어버렸는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30|048|누구신지요, 알면 안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31|048|맞아, 어쩌면 아버지가 곧 죽을지도 몰라, 어쩌면, 아무래도, 아버지는 이제 죽었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32|048|모든 사람에게 잘해줬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33|048|애비, 내 말은 그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34|048|내 생각은 하지 마세요, 그 애를 쫓아내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35|048|농장 일을 누가 돕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36|048|그런데 전에는 정말 나를 사랑했어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37|048|그런데 벌써 보안관에게 이야기해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38|048|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어, 이제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39|048|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40|048|당장 떠나자구, 길 안내는 해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41|048|건강 생각해 주려거든 고기 사줘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42|048|보약 달여주든지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43|048|어서 술이나 가져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44|048|지금이라도 성불할 생각 있거든 날 따라나서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45|048|가만,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46|048|그래 산밖에 없지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47|048|나 같은 놈도 받아줄까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48|048|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대답이 될 수가 없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49|048|그런 셈인가, 더 큰 것 더 큰 것을 찾아 헤매는 건가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50|048|그 아가씨 만나보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51|048|만나고 싶은 게로군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52|048|집에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어, 하지만 난 기다릴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53|048|아니야, 신앙이란 말도 맞질 않아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54|048|포기했다는 얘긴가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55|048|무거울 텐데 좀 벗어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56|048|할 말이 없구나, 죄 많은 여자라서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57|048|거기 누구예요,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58|048|지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59|048|제가 우는 모습 보실래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60|048|우리는 총검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, 아무것도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61|048|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62|048|물론, 나는 뭔가를 해야겠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63|048|하지만 당신이 떨어진다면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64|048|상관없어요, 이런 일은 나의 일상 같은 겁니다, 저는 기회를 잡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65|048|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66|048|용서받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67|048|나리,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68|048|오, 알았다, 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69|048|제가 어떻게 당신한테 화를 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70|048|어디 그런 주제나 되나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71|048|언제 떠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72|048|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73|048|내 생각엔 길어야 한 일 년 반, 그 정도면 다 해결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74|048|난 아마 기다리다 병이 날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75|048|알았어, 그럼 난 가 볼게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76|048|그럼 나도 물어볼 말이 있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77|048|그렇긴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78|048|미워서 정말 때려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79|048|그럼 좀 덜 지루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80|048|이렇게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81|048|미안합니다, 부서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82|048|김 형사님, 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83|048|흘러간 옛사랑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84|048|아마 남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그러나 부죠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85|048|원래는 안 그랬거든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86|048|또 오겠죠, 뭐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87|048|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88|048|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89|048|아까 내가 봤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90|048|잊어버리자구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91|048|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92|048|난 당신을 잘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93|048|그래요, 내가 당신을 이해하길 그만두면서부터 그렇게 되었지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94|048|어째서죠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95|048|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거요, 이런 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96|048|나는 지금 가서 글을 써야만 해요, 미안해요, 늘 시간이 없어서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97|048|나를 부르는군, 짐을 꾸리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98|048|하지만 떠나고 싶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599|048|여기 누군가가 있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00|048|마놀레, 무슨 일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01|048|그러고 싶어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02|048|어디로 가려고, 어디로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03|048|내가 떠나는 게 싫어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04|048|너무나 때려서, 너무나 때려서 도망 나왔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05|048|맞지만 않는다면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06|048|아니,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07|048|진범이한텐 정 안 가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08|048|이렇게 일찍 술 마셔본 적은 없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09|048|어두워지면 내가 못 찾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10|048|야, 순철아 나와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11|048|집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12|048|그러고 싶지만, 하지만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13|048|그 사람이 그랬잖아요, 여기서 자기를 기다려야 한다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14|048|응, 그랬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15|048|아무것도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16|048|그래요, 반 시간 내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17|048|내놔, 빨리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18|048|안 나올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19|048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20|048|김 행자님, 좀 어떠세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21|048|미음이라도 좀 들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22|048|박 행자님은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23|048|사 년 전에 헤어진 뒤로 전혀 몰라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24|048|그럼 할머니는 왜 안 가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25|048|가지 마, 가면 다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26|048|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27|048|그게 어떤 병인가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28|048|그럼 어떡하지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29|048|어떡한다죠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30|048|본인에겐 알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31|048|잠깐만 기다려요, 잠깐만, 잠깐만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32|048|그분이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33|048|그분 지금도 병원에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34|048|이게 도대체 몇 년 만이냐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35|048|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36|048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37|048|이리 들어오시구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38|048|네, 먹을 물 좀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39|048|큰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40|048|전 안 가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41|048|대신 아이들이나 잘 좀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42|048|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43|048|잠깐 할 얘기가 있소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44|048|정말 절에서 일생을 보낼 거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45|048|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46|048|오해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47|048|아버지는 여전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48|048|예, 어머니만 때리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49|048|그래도 그런 말하면 못써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50|048|부대 안에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아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51|048|나도 그래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52|048|살얼음판을 밟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53|048|그만 들어가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54|048|곧 통금시간인데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55|048|좀 앉아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56|048|혼자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57|048|병사들의 반응은 어때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58|048|애들은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59|048|응, 놀러 나갔는가보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60|048|아부지는 아직도 유치장에서 안 나왔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61|048|후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62|048|고맙다, 고무신 사다 줘서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63|048|소리나 하던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64|048|소리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65|048|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66|048|죽은 사람은 제 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67|048|약은 먹었니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68|048|어머니는 물러나 계세요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69|048|언니가 뭔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70|048|그곳은 정숙한 여자가 갈 곳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71|048|무슨 마음으로 그 남자를 차지하겠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72|048|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73|048|됐어, 이제 시작인걸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74|048|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러 온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75|048|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나에게 있었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76|048|아, 그 여자가 떠났다고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77|048|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78|048|높이라고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79|048|잠자는 것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80|048|어머나, 그 사람 미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81|048|여보, 앨리스가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82|048|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83|048|나도 어떡할 수 없어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84|048|당신보다는 내 잘못이 크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85|048|그런 말 하지 말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86|048|당신은 정말 좋은 아버지고 좋은 남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87|048|하지만 그동안 행복했잖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88|048|알아,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89|048|앨리스는 몇 시에 간대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90|048|오, 앨리스가 토니를 볼 수만 있다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91|048|토니라면 분명히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92|048|하지만, 앨리스는 말 안 들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93|048|하루 종일 노력해 봤잖아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94|048|토니는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95|048|소용없어, 여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96|048|맞아요, 그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97|048|토니도 너무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98|048|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실 텐데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699|048|괜찮아요, 콜렌호프 씨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00|048|그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01|048|전쟁이 이 주만 더 계속되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02|048|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한에서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03|048|틀림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04|048|내가 그랬나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05|048|화났어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06|048|무슨 일이 있었는데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07|048|게다가 좋은 동지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08|048|당신은 여자가 아니라 몰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09|048|그렇지 않다면 내 감정을 달리 존중해 줄 텐데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10|048|무슨 감정을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11|048|아직도 남아 있어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12|048|여자는 그리 쉽게 잊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13|048|내 말은, 나를 합리적으로 사랑하느냐 이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14|048|합리적으로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15|048|분별 없는 짓은 하지 않겠지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16|048|내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17|048|여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18|048|뭘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19|048|내가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리라는 것을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20|048|마리아네!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21|048|대체 왜 그래요?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22|048|나는 돈이 없어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23|048|불꽃놀이요. +EmotionStyle|D_S1_C_048|D_S1_C_048_0724|048|우리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D_00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D_00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89ca588eb3f52f065bf1e0d6e2504bdfae3c28f8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D_005.txt @@ -0,0 +1,673 @@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51|005|오늘두 종달 씨가 만약에 다치셨더믄 어떻게 됐을까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52|005|솔직허게 말해서 애정이라면 어머니에게보다 아버지에게 더 느끼는데, 어머닌 아무렇지 않아도 아버지가 꼭 두렵거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53|005|그런데 종달 씨 경우엔 너무 꼬옹꽁 앓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다분히 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54|005|모처럼 잘 놀구 가는 길에 또 내가 실수를 해서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55|005|네, 그러지 않어두 지금 뵈러 갈려던 참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56|005|얼마 높지는 않은 데였는데 바위에 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57|005|종달아, 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냐, 그것만 알어주면 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58|005|정말 아버지 돌아오시자 마자 디립다 몰아세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59|005|몰아세우기야 뭘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60|005|허지만, 너무나 타격이 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61|005|통역두 허구 뭣두 허구 헌다구 부리나케 나다니던 너 친구 진상인가는 지금 꽤 자리를 잡은 모양 아니더냐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62|005|뭐니 뭐니 해두 가장인 내가 제일 마음이 아푸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63|005|그런데 선거에 패한 것 그 낙선자 정말 목불인견이든걸,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무참한 것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64|005|우리가 생각해두 그 돈과 정신과 체력의 소모가 굉장할 것 같은데 직접 당하신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65|005|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잘 되든 망하든 내게 직접 관계될 일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66|005|종달 씨, 종달 씬 지금 계신 댁에서 나와서 나허구만의 생활을 개척허실 수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67|005|지금 같어서는, 지금의 종달 씨 같어서는 저의 연인일 수는 있어두 남편일 수는 없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68|005|늙은 것이 뭘 압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69|005|얼마 전부터 와 뵙는다 와 뵙는다 한 것이 그만 오늘에야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70|005|네, 네, 좀 당돌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제보다 오늘이 나어야겠구 내일이 또 오늘보다 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71|005|아아니 천만엡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72|005|괜헌 말씀 와 올려서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73|005|아닙니다, 아니에요, 무슨 증거라도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74|005|술이 좀 안 맞었나 봐, 그리고 몸이 피로했는지, 현기증이 나서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75|005|네, 몹시 고달퍼 보여요, 오늘은 그만 쉬셔야지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76|005|좀 있다가 눕겠어, 그보다두 뭔지 자꾸 당신허구 얘기가 허구 싶구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77|005|싱거운 수작이지 뭐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78|005|무능력자 같은 시시껄렁한 사람의 아내루 허구 싶은 것두 못 하구, 시부모 보비위하랴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79|005|나는 젊었을 때도 항상 술에 흠뻑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모습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80|005|그런데 어째서 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거니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81|005|어머니는 출연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고 자레치나야이기 때문에, 나에 대해서, 내 연극에 대해서, 심지어 내 희곡에 대해서도 반대하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82|005|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제가 여기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83|005|실례지만, 자레치나야는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84|005|젊고 똑똑한 아이가 돈도, 지위도, 미래도 없이 이런 벽지, 시골에 살고 있거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85|005|그분은 아주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야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86|005|자, 됐지, 우리는 이미 화해한 거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87|005|당신 역시 냉정하고, 현명하고, 사려 깊었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88|005|그러니 놔줘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89|005|총독님께서 더 이상 우릴 신임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90|005|총독님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왔죠, 그러니 돌아가 그분에게 우리 전갈을 전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91|005|그분은 애쓰지도 않았죠, 웃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92|005|단지 마지막에 말했어요, 당신만 알고 있겠지만, 사람들이 마지막 벽돌을 놓으려 할 때 벽이 그녀를 꽉 조인다고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93|005|거기에 세워질 성당은 고통과 죽음 위에 세워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94|005|삼백 페세타에, 이백 페세타에, 소파 한 접시에, 빈 향수병 하나에, 당신이 침으로, 당신의 잘린 손톱으로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95|005|방송 첫 날부터 방송국에서 살았소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96|005|허다 못해 고향 사람이라도 만나겠지, 하는 기대를 가지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97|005|작년 동짓달 초이튿날 돌아가셨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98|005|화영이가 아들을 낳았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099|005|중공군이 밀려온다고 해서 남쪽으로 피란 보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00|005|아버지 나는요, 아버지 어머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목이 터지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01|005|김성운 일세, 쇠 금자에 성인 성자, 할아버지께서 항렬을 따라 손수 지어주신 이름이지, 그리고 증조부 대에서 내 대까지 삼 대가 독자로 손이 귀한 집안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02|005|고향은 황해도 연백군 길소뜸이었는데 육이오 이전에는 남한이었지만 지금은 휴전선 이북이 되어 나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지척에 두고도 갈 수가 없다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03|005|죄가 있다면 이 나라가 약소민국이라는 죄밖에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04|005|이렇게 옷을 길게 만들어 주실 줄 알았다면 열 네 살 안 됐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05|005|어쨌거나 저한텐 잠옷 같은 이 옷보다 공주 원피스가 잘 어울린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06|005|열 네 살이 되든 열 다섯 살이 되든 이 참회복은 저한테 잘 맞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07|005|다른 여자애들은 너의 나이에 뻣뻣하고 좀 둔한 편인데 넌 반대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08|005|공주 원피스 입으렴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09|005|하지만 애들은 더럽고, 여자들은 병들고, 집은 쓰레기로 넘치고, 남자들은 널 미워할 텐데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10|005|오, 너한테도 틀림없이 큰 기쁨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11|005|왜 부모님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리려고 하니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12|005|그래서 독감이 그렇게 오래갔군요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13|005|황새가 아기를 데려왔을 때 엄마는 거기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14|005|교장 선생님, 거기서 불결함이 무엇인지 증명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15|005|우리가 여기서 피땀 흘려 번 것을 포기하는 게 내게도 쉽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16|005|떠난 지 두 달이 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잖아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17|005|집 안에서는 추워, 불편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18|005|어두운 곳에, 구석에 뭔가 숨어 있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19|005|오늘 밤 어디 아파요, 여보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20|005|들판과 숲을 가로질렀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21|005|허허, 나 같은 땡초 탓에 중값 떨어진 지 오래 되잖소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22|005|부처가 어디 법당에만 계시나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23|005|이나저나 오랜만에 염불을 했더니 목이 컬컬한걸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24|005|자 인연 있으면 또 만납시다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25|005|인간만사 개판이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26|005|술 마시는 자로 하여금 술 마시게 하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27|005|주지 스님, 나는 밥 안 주나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28|005|휴양이 아니라 도피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29|005|이 년씩이나 재수를 했는데두 대학에 또 떨어졌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30|005|염치도 없구 그래서 가출을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31|005|문득 고이 때 수학여행을 온 이 은죽사가 생각났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32|005|내 말은 그게 아냐, 참말 투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덤빌 수 있느냐가 문제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33|005|방황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34|005|끌어안고 버틸 진실의 기둥도 없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35|005|좀 더 커다란, 아니 이 세상에서 제일로 커다란 망상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36|005|지식 따윈 혼자서라도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37|005|사람들은 결국 죽어, 나도 영주도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38|005|그 죽는다는 명백한 현상에 나는 승복할 수 없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39|005|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체념하고 무력하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라면 너무 허망하고 슬픈 게 인간이란 존재 아닐까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40|005|우리 비구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도 깊은 밤 창문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깨는 그런 때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41|005|불교는 어디까지나 자력신앙 아닌가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42|005|내가 나를 꿰뚫고 나가야 하니 말야, 한데도 난 불보살의 힘을 빌려고 했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43|005|아무것도 아니야, 단지 침묵과 순종을 깨뜨려 보고 싶을 뿐이었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44|005|진짜 도리를 알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45|005|꼭 나병처럼 온몸에 종기가 부풀어 올라서 앉도 눕도 못하는 그런 병이었는데, 천여 명의 섬사람들이 거의 다 그 병에 걸렸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46|005|그렇게 달포쯤 지나서 병이 숙어지자 그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홀연히 사라져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47|005|놔두게, 이렇게 비틀거리며 사는 것도 삶의 한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48|005|희망이야 무한하지, 하지만 난 이제 글러먹었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49|005|그런데 그게 아니더란 말야, 뛰어넘었는데 보니까 더 큰 허무가 기다리고 있더라 이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51|005|생각하면 겁이 난단 말야, 흐흐, 이건 지옥에 떨어질 소린가,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52|005|병진아 앉거라, 시골 이모님한테 출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53|005|목련존자는 지옥에 떨어진 어미를 위해 일곱 번씩이나 지옥에 들어갔다지 않던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54|005|죄 많은 여자를 제도해 다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55|005|침대에 있는 게 아니라 밤공기를 쐬고 있었니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56|005|감기 걸려 죽으려고, 루카 말이 잠들었다고 하던데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57|005|온 영웅들의 군대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데 보잘것없는 내 숭배를 거들떠보기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58|005|우리의 애국심, 우리의 영웅적 이상, 나는 그게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가 하고 가끔 의심하곤 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59|005|글쎄요, 그가 나를 품에 안고 내 눈을 들여다볼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60|005|엄마 한번 생각해 보세요, 나는 그를 의심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61|005|오스트리아인이라니요, 전 아닙니다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62|005|세르비아군에 입대한 이유는 단지 스위스에서 가깝기 때문이에요, 너그럽게 봐주세요, 당신네 군대가 우리를 완전히 쳐부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63|005|제가 잠시 더 머물러도 괜찮으시겠죠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64|005|그래, 하지만 하사가 하얗게 질려서 달려와 탄약이 잘못 배달되어 다음 십 분 동안 한 발도 쏠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웃다가 갑자기 울상이 될 수밖에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65|005|내가 긴박한 상황에 한 두 번 처하기는 했지만 살면서 이렇게 앞이 캄캄했던 적은 없었어요, 그리고 전 탄약통도 가지고 있지 않았죠, 초콜릿밖에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66|005|어쩌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, 내가 분명히 잘못 봤을 거예요, 어쩌면 우리의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67|005|나는 전쟁에 참가한 뒤로 방해받지 않고 두 시간 이상을 자 본 적이 없어요, 나는 사십 팔 시간 동안 눈을 붙이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68|005|저는 돌들이 깃털 침대인 듯 잠이 들겠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69|005|멈춰요,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70|005|그렇게 되면 당신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게 되었을 거고, 당신이 몹시 보고 싶었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71|005|이제 곧 추석 아니니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72|005|그것도 걱정이야, 걔 요즘 리젠자이인지 뭔지한테 아주 푹 빠졌잖니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73|005|나리, 그렇게 말씀하시면 타오훙이 억울하죠, 걔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리라고 하면 아마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를걸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74|005|아이구야, 량 나리, 뭐 이렇게 일찍 오셨소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75|005|자꾸 이렇게 고집부리면 곤란해, 내가 대장님한테 좀 넉넉히 내놓으시라고 함세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76|005|타오훙, 왜 그래, 나한테 정말로 화난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77|005|아차오 말로는 곧 쑤저우로 간다던데, 맞아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78|005|내가 잘못했다잖아, 아 이렇게 계속 화만 낼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79|005|그냥 이렇게 화내고 가 버리면 난 어쩌라고, 그냥 황푸장에 빠져 버릴까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80|005|난 아마도 곧 가야 할 거예요, 거기 도착하면 알려 줄게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81|005|그냥 대략 그렇다는 거죠, 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나오는 거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82|005|자, 할 말 있으면 어서 해요, 아마 곧 사람이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83|005|그럼 알았어, 믿고 기다릴게, 몸조심하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84|005|그럼 먼저 가요, 항상 몸조심하고,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아무 데나 돌아다니지 말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85|005|내 소식통은 아주 빠르니까, 내가 멀리 쑤저우에 있다고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말아요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86|005|내가 쩨쩨해서 그런 게 아니고, 또 내가 안 보여 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87|005|자, 자, 때려도 좋으니까 화 좀 풀라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88|005|알았어, 이 못돼 먹은 녀석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89|005|그렇게 지루하면 누구 찾아서 마작이라도 하지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90|005|내내 일하다가 이제 겨우 쉴 텐데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91|005|그때 새 마님께서 이백 원을 주시면서 조그만 관을 하나 사다가 급히 염해 매장하라고 해서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92|005|기, 기자님이십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93|005|무조건 잘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94|005|나도 시인 지망생이란 말이에요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95|005|미스 김 생각은 아닐 테고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96|005|조, 조용히 할게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97|005|선생님이 붙잡아 가신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98|005|정말이에요, 그냥 좋다는 걸로는 부족해요, 뭐라고 할까,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199|005|상사병이란 게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00|005|김 형사 그 친구도 무책임하지, 어린 아가씨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01|005|걘 아직 안 났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02|005|앞으로 다시는 안 할게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03|005|정말로 어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04|005|점쟁이도 너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05|005|점쟁이만 그런 게 아니라, 관음보살도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06|005|전 감히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07|005|그래서 어제 관음보살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08|005|점괘를 보여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09|005|그 점쟁이가 한 말은 보살이 말한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10|005|진심이야, 이번 혼사는 정말로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11|005|이 말을 하자니 괴롭지만 안 할 수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12|005|그러게, 그러게 말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13|005|하지만 부자 되는 거, 나 자오는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14|005|나도 다 알아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15|005|형님이 가져다 드리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16|005|돌아가서 난 떠날 수 없다고 전해 드려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17|005|너도 마을 사람인데, 어찌 모를 리가 있겠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18|005|날이 가물면 높은 곳에 있는 이런 논들은 언제나 불리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19|005|그 사람들을 뭐라 할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20|005|일이 되려면 누군가는 나서야 하니까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21|005|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 말거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22|005|온 세상이 가시밭길이네요, 어쩌면 좋아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23|005|지금 시국이 이런데, 못 하면 배워서라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24|005|너무 아픈 데를 찌르지 말게, 성격 탓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25|005|그런 얘기 고만하세, 그보다두 자네 이렇게 일찍 웬일인가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26|005|거참 에미 애비 근심하는 속은 모루구 멋대루만 군단 말야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27|005|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어지면, 그렇게들 말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28|005|청춘, 청춘이라고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29|005|잠깐 기다려요, 제가 당신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요, 저는 선생님과 잠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30|005|저는 제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지만, 선생님께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, 어떤 까닭인지 선생님이 가까운 분으로 느껴져요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31|005|물론 당신은 의사니까 여자들을 피할 수야 없겠지요, 나도 짐작은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32|005|최근에 당신은 화를 잘 내고, 어떤 상징적인 것으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걸 표현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33|005|안녕하세요, 사정이 뜻밖에 복잡하게 꼬여서, 아무래도 우린 오늘 떠나야 할 것 같아요, 언젠가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, 아쉽군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34|005|난 젊은 아가씨들, 젊고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, 열 여덟이나 열 아홉 살의 처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잊어버렸고 그래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35|005|비록 단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당신 처지가 돼서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, 대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36|005|아마 둘 중 하나겠지요, 당신이 내 명성을 과대평가하고 있거나, 아니면 내가 명성이라는 걸 과소평가하고 있거나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37|005|당신은 명성이니 행복이니 화려하고 재미있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, 내겐 이런 멋진 말들이, 미안하지만, 내가 결코 먹지 않는 마멀레이드와 같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38|005|흔히 말하는 것처럼, 당신은 나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기 때문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약간 화도 났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39|005|선생님은 일을 참 많이 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시간도 열의도 없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40|005|그는 운이 없어요, 모든 것에서 자신의 진정한 어조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41|005|무엇인가 이상하고 애매한 데가 있고, 때로는 잠꼬대와 유사해요, 살아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42|005|문을 잠가 주세요,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니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43|005|이리나 니콜라예브나가 여기 계신 거 알아요, 문을 잠가 주세요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44|005|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무모한 탐색이 장차 슬픈 전설을 낳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45|005|이 벽을 봐 내 사랑, 이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46|005|며칠 낮과 밤이면 성당이 완공돼, 우뚝 선 채로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47|005|산 한가운데 빛날 거고 그 종탑이 모든 사람들 가슴에 빛을 내뿜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48|005|전혀, 미라, 아무도, 당신이 다른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마조마 해하며 달려온 걸 알아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49|005|그래서 우리가 잔인한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당신을 움직이게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50|005|사람 목숨을 희생시키는 이야긴, 당신도 그게 어떤 건지 알잖아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51|005|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, 미라, 당신 기억해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52|005|그들이 이뤄야 할 일을 당신한테 시키는걸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53|005|어디 해 봐, 나는 괜찮아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54|005|폐허로 가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만날 수 있어, 매번 더 큰 사랑을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55|005|싫어 가지 마, 내가 모래알로 변한다면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56|005|내가 물고기 알이 잔뜩 든 자루가 된다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57|005|전방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숙모가 외롭다고 해서 같이 있게 했더니 서울로 이사를 해서, 그 길로 헤어져서 소식을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58|005|우리 굴에서 살았지, 난리 통에 굴에서 쫓겨 다녔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59|005|오빠는 머슴살이 했고 나는 염병을 얻었지, 너무나 아프니까 갖다가 내버렸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60|005|곧 휴전이 될 거라고 소문이 떠돌던데 우리 고향 쪽은 어떻게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61|005|현 전선에 휴전선이 그어질 것 같다, 길소뜸은 물론 개성까지도 휴전선 이북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62|005|아마 십중팔구는,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라, 곧 통일이 되겠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63|005|근데 또 하나 묻겠는데 탄천에서 내가 뭐한지 아는가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64|005|자전거 포기하셨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65|005|그럼 백 퍼센트 친자라고 보장할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66|005|머리는 내놓고, 턱 아래를 묶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67|005|뭐든지, 너의 어머니도 침대에서 빵 먹는 걸 마땅치 않게 여기시니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68|005|일본 이름으로 올리래잖아, 장손 이름을 그렇게 할 수 있나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69|005|학교 갈 때까지 기다려 볼 수밖에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70|005|계집이 아니었으면 만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독립군이 되든가 장사치가 되든가 했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71|005|절에 들어가서 공양주 보살이나 할래요, 자식들 잘 되라고 불공이나 드리구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72|005|이리 와, 얼른 하자, 진범이 혼자 뒀는데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73|005|그러게 말야, 무슨 본처가 여동생 다루듯이 얼러 주시냔 말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74|005|이거 뜯어서 고기 깡통 열어 장손 주고, 옆에 앉은 강화에서 왔다는 할머니도 드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75|005|술병 좀 줘 봐, 한잔 마시자구, 기분이 꿀꿀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76|005|막 올리면 불 끌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77|005|그럴 리가요, 선생님도 알고 계시면서, 단지 말하고 싶지 않으신 거겠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78|005|새어머니는 내일 숄드비켄에 있는 집에 가면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79|005|흠, 마침 다른 일로 여념이 없으셔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80|005|거 봐요, 내가 그랬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81|005|하지만 알아낼 만한 건 충분히 알아낼지도 모르지, 아버지한테 어떠한 도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82|005|나한테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더군, 그런 일은 그저 가당치 않다고 여기시는 거 같던데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83|005|놀리는 게 아니야, 여길 떠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볼레테한테 달려 있다는 거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84|005|아, 저 가엾은 사람, 보세요, 저기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85|005|아뇨, 젊은 조각가, 저기 힐데랑 같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86|005|그야 뭐 저 사람 몸도 허약한 데다가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87|005|아뇨,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하는데, 아마 오래 살지 못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88|005|어쩌면 저 사람한텐 그게 최선일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89|005|안녕, 엘리다, 다시 내가 왔소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90|005|떠날 준비는 된 거요, 아니면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91|005|승선을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로군, 이제 대답을 해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92|005|그동안 여러 밤을 지새면서 고뇌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93|005|그러기 위해 집도 부모형제도 육신까지도 다 외면하고 이렇게 수행을 하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94|005|정진하노라면 언젠가는 온갖 집착과 번뇌가 다 소멸되리라고 믿어요, 그럼 이만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95|005|당신 여행을 나와서도 우울증이 썩 가시지 않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96|005|내놔, 은숙이 너 안 나와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97|005|대관절 왜 우릴 못 만나게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98|005|자비 문중에 자비옷 입으신 분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299|005|고, 고마워요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00|005|주지실에 불려갔는데 여태 안 와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01|005|백 번을 물어봐도 진술한 내용과 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02|005|쉬운 말로 사랑이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03|005|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눠 가지자는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04|005|정수암 스님은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05|005|불행히도 재생 불능성 빈혈로 나타났소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06|005|백혈병과 유사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07|005|거동은 해도 이에서 삼 년을 넘기기 어려울 거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08|005|불치병이오, 젊은 나이에 참으로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09|005|도리가 없소, 우선 이 약이라도 계속 먹여봐요, 조금은 도움이 될 거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10|005|특수부대라서 그밖에 자세한 것은 나도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11|005|아무튼 잘 왔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12|005|이 스님이 환자라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13|005|우리도 폭격을 피하다가 이곳으로 왔지 뭡니까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14|005|대관절 어디가 아파서 그럽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15|005|원래 몸이 약한 데다 원로에 너무 지쳤나봐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16|005|이상한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턱밑까지 조여오는데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17|005|될 수 있으면 고아원에 꼭 좀 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18|005|수고를 끼쳐 미안하구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19|005|어떤 할 얘기 말씀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20|005|나 때문이라면 승복을 벗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21|005|수도생활은 소극적인 도피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한 추구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22|005|무엇에 대한 추구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23|005|구제불능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24|005|근데, 갈수록 왜 뒤숭숭해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25|005|부대 분위기가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26|005|인사계 사무실에 오늘도 하사관들이 모여 있든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27|005|너는 그런 느낌 안 들어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28|005|달빛이 좋군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29|005|한 개 대대를 편성해 제주도로 파견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30|005|응, 어제 면회 갔는디 꼴이 말이 아니드라, 얼마나 맞았는지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31|005|내 친구가 듣고 싶다는데, 백 번인들 못 하겠냐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32|005|내가 입을 열 때가 왔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33|005|너가 감히 끼어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34|005|돈 때문에 왔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35|005|그를 빼앗아 가는 걸 내가 용납 못 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36|005|유감스러운 일이 아니지, 그 여자가 에스테르를 어떻게 했는지 와서 보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37|005|분명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죽었군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38|005|죽음에 임박한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39|005|그의 잘못이 아니야, 그저 이 모든 게 말도 안 될 뿐이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40|005|자, 자, 괜찮아, 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41|005|어쩐지 이 모든 일이 우리 탓 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42|005|이 모든 세월 동안 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43|005|앨리스에 대해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44|005|아니, 아니었어, 만약 내가 이전부터 계속 노력해서 건축가가 되었더라면, 뭔가 앨리스가 자랑스러워 할 만한 사람이 되었더라면, 어젯밤 커비 씨를 보면서 저녁 내내 그 생각을 했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45|005|전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러워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46|005|곧 가나 봐, 기차가 일곱 시 삼십 분에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47|005|몰라, 또 이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48|005|어쨌든 앨리스는 토니와 말 안 하겠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49|005|어쩌면 앨리스가 떠날 때 토니가 붙잡을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50|005|오늘 같은 날 또 찾아와서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51|005|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요, 콜렌호프씨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52|005|음식은 다 차려져 있는데 누군가 먹어야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53|005|그리고 그런 소질은 돈이 많이 드는 성격적 특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54|005|전쟁이 단 이 주만 더 계속되었더라도 전 오늘날 소령의 연금을 받을 터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55|005|지금은 맹세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56|005|무엇인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, 당신이 대단한 사기꾼이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57|005|마치 벼락처럼 당신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와서 나를 쪼개 놓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58|005|이제 나는 정확히 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59|005|당신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60|005|파랑, 초록, 노랑, 빨강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61|005|어제 오스카 씨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62|005|난 오늘 밤 프랑스로 가오, 낭시로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63|005|거기서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게 되겠지, 운송업 분야에서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64|005|여기서는 너무 내 수준 이하로 굴어야 되니까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65|005|저런, 저렇게 우람한 체구에 그렇게 연약한 영혼이 깃들어 있다니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66|005|저의 별자리는 토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67|005|그래요, 별자리들,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68|005|알프레트는 벌써 갔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69|005|나는 내일 일찍 떠나요, 영원히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70|005|우린 꼭 빵이 필요해요, 엄마가 꼭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71|005|앉으세요 여기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72|005|제과점 경영인이 빵 판매를 못 한대서야 이거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인데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73|005|크리스틴, 동이 틀 때가 되었나 보지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74|005|네, 희미한 빛이 비치기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75|005|내가 말할 때 왜 놀랐어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76|005|잠을 못 잤어,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, 당신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77|005|침대에서 아주 조용히 빠져나가더군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78|005|이 집안이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좀 적절치 못한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79|005|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에요, 닥터 블레이크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80|005|아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누가 꿈에라도 생각을 했냐고 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81|005|내 말은 벌써 집에 왔어야 한다는 말이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82|005|브래드 퍼드네 집에서 하룻밤 보낸다고 블랙리지에 갔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83|005|세스, 저 집에 정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, 아니면 그냥 애브너를 골려 주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84|005|그 여자 딸이 사람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편 죽음 때문에 너무 슬퍼서 갑자기 사라진 걸까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85|005|에즈라가 집에 온 첫날 밤에 갑자기 심하게 앓은 것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86|005|나이가 가득 찬 너희 노친네들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남 일이나 걱정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87|005|나 화난 거 아냐,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용감해져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88|005|엄마도 거기에 대해 같은 감정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89|005|누나가 얼마나 엄마처럼 되어 가는지 모르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90|005|누나가 아름다워진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91|005|제발 또다시 이상한 소리 하지 마, 엄마 얘기는 그만 하라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92|005|영혼이 있다는 걸 더 이상 안 믿어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93|005|매넌가의 유령들 이 누나를 변화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94|005|오린, 너 도대체 뭐에 씐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95|005|우리가 섬을 떠난 이후로 우울한 순간은 한 번도 없었잖아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96|005|누나를 섬에서 멀리 떼어 놓아야 했어, 거기 더 이상 있다가는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97|005|저는 이 근처 성에서 가정교사로 있는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98|005|베르크 소령이 하인들과 함께 제 뒤를 쫓고 있는데 저를 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399|005|맙소사, 이리 와서 내 곁에 앉으시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00|005|그리고 내가 이 습자 교본을 만들 동안 내게 이야기를 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01|005|좋소, 우선 숨을 돌린 다음 그대에게 포도주 한 잔을 드릴테니 함께 마십시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02|005|자네가 그리 방황하니 나는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같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03|005|오, 하늘이시여, 이렇게 사면초가가 되어야 합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04|005|더 이상 읽을 수가 없습니다, 너무 울어서 저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05|005|꼭 일 년이에요, 의원 형님, 꼭 일 년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06|005|페투스, 자네가 잘못했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07|005|그는 모욕당한 아버지야, 그를 보호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08|005|그 깡패가 왜 그렇게 욕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09|005|욕먹을 만한 행동을 하니까 욕을 먹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10|005|그는 자기 딸의 명예를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할 수 없었던 거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11|005|그렇죠, 이것 보세요. 피첨 씨, 어제 하일랜드가에서 사소하지만 난처한 돌발 사건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12|005|저는 모퉁이에서 가련한 모습으로 모자를 손에 들고 조용히 서 있었습죠, 아무런 불길한 예감도 없이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13|005|그분은 우리 딸애와 나를 항상 정중히 대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14|005|맥, 곧 짐을 꾸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15|005|그래요, 아마 어제까지는 그랬을지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16|005|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혐의가 많아졌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17|005|생기를 잃지 말고, 내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화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18|005|그게 아주 중요해, 폴리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19|005|아니 폴리, 내가 왜 그런 물 빠진 통 같은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겠소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20|005|루시, 바보같이 폴리에게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21|005|나와 결혼해서 산다고 당신이 믿으면 하는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22|005|수대에 매달린 걸 보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, 이상하지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23|005|호텔 주인이 제 신분을 증명해 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24|005|가급적 빨리 소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25|005|전 어머니를 피에솔레의 아름답고 조용한 생활로부터 끌어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26|005|어머니는 열차 침대칸과 이, 삼 급 호텔에서 주무시고 온갖 사람들과 부딪치며 돌아다니시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27|005|물론 많은 일을 겪었지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28|005|그림 주인이 호텔에 와 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29|005|피렌체에서 확인 서류가 늦어지고 있나 봐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30|005|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31|005|어떻게 가겠니, 오전 장사를 겨우 끝냈는데 바로 저녁이야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32|005|눈을 그렇게 크게 떠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33|005|자디야, 날 탓해 봤자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34|005|이건 생각일 뿐인데, 만약 우리 사업의 기초가 튼튼하기만 하면 더 힘이 있을 텐데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35|005|빨간약요, 낮에 태양에 그을리고, 밤에는 모기한테 물려 얼굴이 아주 말도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36|005|안 돼, 자디야, 신분 있는 사람들이 널 비웃을 거야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37|005|니가 허락만 한다면, 난 니가 충칭을 떠나기를 바라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38|005|잠시 충칭을 떠나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39|005|그럼 잠시 떠나 있어,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40|005|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나의 명예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41|005|이건 사실 모독이라고 할 수 없어, 술기운에 한 말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42|005|너의 말의 의미는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43|005|사실 사람이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44|005|우리 모두 고통을 안 가지고 살 수는 없지, 좐위를 봐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45|005|공교롭게도 요즘 내가 아주 바빠, 꼼짝달싹 못 했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46|005|당신은 내가 아주 즐거워 보여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47|005|하지만 난 신경 안 써,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고통이 억누르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48|005|서로 좀 다투었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49|005|요 몇 년간,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, 함께 눈물 흘리고, 함께 피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50|005|라오아이, 당신은 다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51|005|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52|005|좐위, 어떤 일들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53|005|아녜요, 전 모든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54|005|이번에도 그럴 듯한 재벌을 모조리 찾아보았습니다마는 누구 한 사람 팔 걷고 나서려는 사람이 있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55|005|선생님, 좀 여쭈기 죄송합니다마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저도 최후의 수단으로 말씀드리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56|005|실인즉 절망이라면 절망일지도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57|005|그럼 기다리지 않고 어떻게 해요. 근데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58|005|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민 씨의 예술과 천재를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59|005|머지않은 앞날에 빛나시리라고 전 굳게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60|005|진정한 천재, 진정한 예술은 어둠에 설수록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61|005|어둠을 뚫고 나가는데 진정한 예술가의 존재가 있지 않을런지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62|005|전 왜 조선을 버리고 외국을 동경하시는지 철민 씨의 심중을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63|005|남숙 씨, 남숙 씨는 아직 험한 폭우를 모르고 자라난 온실의 백합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64|005|내가 돌아올 때는 남숙 씨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숙녀가 돼 있어야 하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65|005|왜 그동안 헤어지는 게 섭섭해 그러우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66|005|이런 폭풍우 속에서 말인가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67|005|그 애가 이제 노래하네, 당신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게 그 아이인 것 같아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68|005|외제니, 그 애를 대할 때 우린 마음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69|005|열 다섯 살짜리 여자애가 이 시간에 숲속을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건데, 내가 진지하게 말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70|005|그 아이는 오로지 바위 꼭대기에서만 자기 옷을 수선하고 싶어 하고, 머리를 물속에 넣고서만 기도하기를 바라니, 원, 만약 당신이 그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땠겠어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71|005|그 문제가 아니잖아, 내가 말하고 싶은 건, 난 그애가 청소하고 왁스칠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, 당신도 보지 못했고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72|005|벌써 우리 집과 호수를 떠나기를 바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73|005|내가 침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요, 농부들은 헛간에서, 건초더미 위에서 자니까요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74|005|그런데 충고해도 괜찮다면, 당신이 자신보다 연인을 더 좋아한다면, 그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75|005|안심하세요, 나는 그를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76|005|그가 어떤 사람이든,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를 당신으로부터 멀리, 아무 소득 없는 위험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요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77|005|당신이 그 숲속에서 굉장히 두려워했었다고 생각해야겠군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78|005|사람들은 당신이 거만하다고 말해요, 그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 그에게 달려가고, 궁정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포옹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79|005|꿈속에서 지은 겁니다, 잠에서 깨어나면서 잊어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80|005|제 비밀은요, 오, 왕비마마, 비밀은 바로 이렇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81|005|꽃이 되는 꿈을 꿨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82|005|아침에 눈을 떠 일어났는데 발은 안 떨어지고, 팔은 길어져서 하얗고 커다란 꽃이 되잖아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83|005|우리 큰고모셔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84|005|하도 어릴 때 봬서 기억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85|005|그럼, 찾기 힘들 텐데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86|005|평소에 말씀은 많이 들어, 한 번에 알아볼 것도 같은데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87|005|육 남매 맏딸로 나서요, 부친은 폐병쟁이, 모친은 산후통에 시달려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고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88|005|어서 편지지나 꺼내 줘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89|005|아홉입니다, 나으리, 아홉이요, 그런데 봉급은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90|005|내 이야기에 뭐 실을 만한 게 있나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91|005|그러니까 당신도 잘 보살펴주구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92|005|언니는 정말 잠시도 쉬질 않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93|005|만약에 책도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94|005|내 말이 좀 지나쳤나 보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95|005|그만허우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96|005|그러는 길밖에 없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97|005|그럴 리가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98|005|여보 난 당신에게 늘 미안해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499|005|내 인생의 비극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00|005|넌 너의 희곡이 어머니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는 모든 걸 걱정하고 있구나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01|005|왜 그렇게 화가 났어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02|005|콘스탄틴, 넌 그분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03|005|나는 이곳에서 무엇이 당신을 붙잡는지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04|005|가시는 길에 드시라고 자두를 가져왔어요, 무척 달아요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05|005|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을 때 드세요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06|005|우리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07|005|저는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, 제가 유명한 배우가 되거든, 저를 꼭 보러 오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08|005|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09|005|우리가 몇 주 동안 일한 건가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10|005|그녀가 어떻게 했나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11|005|근데 아니야, 그분이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거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12|005|애들은 몇이오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13|005|기억하고 계시지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14|005|그때 제가 임신했던 일을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15|005|화영이가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16|005|항렬을 따라서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셨단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17|005|성인 성자, 구름 운자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18|005|화영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19|005|너를 찾겠다면서 떠났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20|005|같이 가시죠, 어머니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21|005|그 여자, 그 여자 만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22|005|도대체 찾는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23|005|어머니, 슬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24|005|어머니가 널 그런 데 보내시면, 좋아서 가니, 아니면 싫은데도 가니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25|005|너가 일을 하지 않으니까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26|005|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27|005|내가 허락하는데도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28|005|오, 멋진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29|005|내가 뭘 잃어버렸는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30|005|누구신지요, 알면 안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31|005|맞아, 어쩌면 아버지가 곧 죽을지도 몰라, 어쩌면, 아무래도, 아버지는 이제 죽었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32|005|모든 사람에게 잘해줬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33|005|애비, 내 말은 그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34|005|내 생각은 하지 마세요, 그 애를 쫓아내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35|005|농장 일을 누가 돕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36|005|그런데 전에는 정말 나를 사랑했어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37|005|그런데 벌써 보안관에게 이야기해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38|005|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어, 이제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39|005|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40|005|당장 떠나자구, 길 안내는 해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41|005|건강 생각해 주려거든 고기 사줘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42|005|보약 달여주든지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43|005|어서 술이나 가져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44|005|지금이라도 성불할 생각 있거든 날 따라나서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45|005|가만,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46|005|그래 산밖에 없지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47|005|나 같은 놈도 받아줄까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48|005|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대답이 될 수가 없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49|005|그런 셈인가, 더 큰 것 더 큰 것을 찾아 헤매는 건가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50|005|그 아가씨 만나보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51|005|만나고 싶은 게로군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52|005|집에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어, 하지만 난 기다릴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53|005|아니야, 신앙이란 말도 맞질 않아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54|005|포기했다는 얘긴가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55|005|무거울 텐데 좀 벗어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56|005|할 말이 없구나, 죄 많은 여자라서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57|005|거기 누구예요,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58|005|지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59|005|제가 우는 모습 보실래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60|005|우리는 총검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, 아무것도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61|005|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62|005|물론, 나는 뭔가를 해야겠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63|005|하지만 당신이 떨어진다면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64|005|상관없어요, 이런 일은 나의 일상 같은 겁니다, 저는 기회를 잡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65|005|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66|005|용서받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67|005|나리,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68|005|오, 알았다, 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69|005|제가 어떻게 당신한테 화를 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70|005|어디 그런 주제가 되나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71|005|언제 떠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72|005|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73|005|내 생각엔 길어야 한 일 년 반, 그 정도면 다 해결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74|005|난 아마 기다리다 병이 날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75|005|알았어, 그럼 난 가 볼게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76|005|그럼 나도 물어볼 말이 있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77|005|그렇긴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78|005|미워서 정말 때려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79|005|그럼 좀 덜 지루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80|005|이렇게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81|005|미안합니다, 부서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82|005|김 형사님, 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83|005|흘러간 옛사랑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84|005|아마 남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그러나 부죠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85|005|원래는 안 그랬거든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86|005|또 오겠죠, 뭐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87|005|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88|005|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89|005|아까 내가 봤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90|005|잊어버리자구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91|005|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92|005|난 당신을 잘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93|005|그래요, 내가 당신을 이해하길 그만두면서부터 그렇게 되었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94|005|어째서죠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95|005|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거요, 이런 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96|005|나는 지금 가서 글을 써야만 해요, 미안해요, 늘 시간이 없어서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97|005|나를 부르는군, 짐을 꾸리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98|005|하지만 떠나고 싶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599|005|여기 누군가가 있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00|005|마놀레, 무슨 일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01|005|그러고 싶어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02|005|어디로 가려고, 어디로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03|005|내가 떠나는 게 싫어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04|005|너무나 때려서, 너무나 때려서 도망 나왔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05|005|맞지만 않는다면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06|005|아니,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07|005|진범이한텐 정 안 가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08|005|이렇게 일찍 술 마셔본 적은 없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09|005|어두워지면 내가 못 찾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10|005|야, 순철아 나와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11|005|집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12|005|그러고 싶지만, 하지만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13|005|그 사람이 그랬잖아요, 여기서 자기를 기다려야 한다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14|005|응, 그랬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15|005|아무것도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16|005|그래요, 반 시간 내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17|005|내놔, 빨리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18|005|안 나올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19|005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20|005|김 행자님, 좀 어떠세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21|005|미음이라도 좀 들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22|005|박 행자님은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23|005|사 년 전에 헤어진 뒤로 전혀 몰라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24|005|그럼 할머니는 왜 안 가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25|005|가지 마, 가면 다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26|005|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27|005|그게 어떤 병인가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28|005|그럼 어떡하지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29|005|어떡한다죠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30|005|본인에겐 알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31|005|잠깐만 기다려요, 잠깐만, 잠깐만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32|005|그분이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33|005|그분 지금도 병원에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34|005|이게 도대체 몇 년 만이냐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35|005|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36|005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37|005|이리 들어오시구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38|005|네, 먹을 물 좀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39|005|큰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40|005|전 안 가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41|005|대신 아이들이나 잘 좀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42|005|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43|005|잠깐 할 얘기가 있소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44|005|정말 절에서 일생을 보낼 거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45|005|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46|005|오해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47|005|아버지는 여전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48|005|예, 어머니만 때리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49|005|그래도 그런 말하면 못써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50|005|부대 안에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아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51|005|나도 그래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52|005|살얼음판을 밟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53|005|그만 들어가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54|005|곧 통금시간인데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55|005|좀 앉아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56|005|혼자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57|005|병사들의 반응은 어때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58|005|애들은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59|005|응, 놀러 나갔는가보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60|005|아부지는 아직도 유치장에서 안 나왔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61|005|후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62|005|고맙다, 고무신 사다 줘서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63|005|소리나 하던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64|005|소리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65|005|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66|005|죽은 사람은 제 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67|005|약은 먹었니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68|005|어머니는 물러나 계세요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69|005|언니가 뭔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70|005|그곳은 정숙한 여자가 갈 곳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71|005|무슨 마음으로 그 남자를 차지하겠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72|005|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73|005|됐어, 이제 시작인걸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74|005|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러 온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75|005|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나에게 있었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76|005|아, 그 여자가 떠났다고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77|005|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78|005|높이라고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79|005|잠자는 것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80|005|어머나, 그 사람 미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81|005|여보, 앨리스가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82|005|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83|005|나도 어떡할 수 없어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84|005|당신보다는 내 잘못이 크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85|005|그런 말 하지 말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86|005|당신은 정말 좋은 아버지고 좋은 남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87|005|하지만 그동안 행복했잖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88|005|알아,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89|005|앨리스는 몇 시에 간대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90|005|오, 앨리스가 토니를 볼 수만 있다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91|005|토니라면 분명히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92|005|하지만, 앨리스는 말 안 들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93|005|하루 종일 노력해 봤잖아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94|005|토니는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95|005|소용없어, 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96|005|맞아요, 그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97|005|토니도 너무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98|005|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실 텐데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699|005|괜찮아요, 콜렌호프 씨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00|005|그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01|005|전쟁이 이 주만 더 계속되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02|005|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한에서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03|005|틀림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04|005|내가 그랬나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05|005|화났어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06|005|무슨 일이 있었는데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07|005|게다가 좋은 동지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08|005|당신은 여자가 아니라 몰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09|005|그렇지 않다면 내 감정을 달리 존중해 줄 텐데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10|005|무슨 감정을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11|005|아직도 남아 있어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12|005|여자는 그리 쉽게 잊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13|005|내 말은, 나를 합리적으로 사랑하느냐 이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14|005|합리적으로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15|005|분별 없는 짓은 하지 않겠지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16|005|내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17|005|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18|005|뭘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19|005|내가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리라는 것을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20|005|마리아네!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21|005|대체 왜 그래요?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22|005|나는 돈이 없어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23|005|불꽃놀이요. +EmotionStyle|D_S1_D_005|D_S1_D_005_0724|005|우리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D_01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D_01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da88bc0f988ed69c97363c796a15b21e99ffb83d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D_010.txt @@ -0,0 +1,674 @@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51|010|오늘두 종달 씨가 만약에 다치셨더믄 어떻게 됐을까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52|010|솔직허게 말해서 애정이라면 어머니에게보다 아버지에게 더 느끼는데, 어머닌 아무렇지 않아도 아버지가 꼭 두렵거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53|010|그런데 종달 씨 경우엔 너무 꼬옹꽁 앓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다분히 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54|010|모처럼 잘 놀구 가는 길에 또 내가 실수를 해서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55|010|네, 그러지 않어두 지금 뵈러 갈려던 참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56|010|얼마 높지는 않은 데였는데 바위에 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57|010|종달아, 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냐, 그것만 알어주면 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58|010|정말 아버지 돌아오시자 마자 디립다 몰아세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59|010|몰아세우기야 뭘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60|010|허지만, 너무나 타격이 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61|010|통역두 허구 뭣두 허구 헌다구 부리나케 나다니던 너 친구 진상인가는 지금 꽤 자리를 잡은 모양 아니더냐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62|010|뭐니 뭐니 해두 가장인 내가 제일 마음이 아푸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63|010|그런데 선거에 패한 것 그 낙선자 정말 목불인견이든걸,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무참한 것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64|010|우리가 생각해두 그 돈과 정신과 체력의 소모가 굉장할 것 같은데 직접 당하신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65|010|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잘되든 망하든 내게 직접 관계될 일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66|010|종달 씨, 종달 씬 지금 계신 댁에서 나와서 나허구만의 생활을 개척허실 수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67|010|지금 같어서는, 지금의 종달 씨 같어서는 저의 인연일 수는 있어두 남편일 수는 없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68|010|늙은것이 뭘 압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69|010|얼마 전부터 와 뵙는다 와 뵙는다 한 것이 그만 오늘에야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70|010|네, 네, 좀 당돌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제보다 오늘이 나어야겠구 내일이 또 오늘보다 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71|010|아아니 천만엡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72|010|괜헌 말씀 와 올려서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73|010|아닙니다, 아니에요, 무슨 증거라도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74|010|술이 좀 안 맞었나 봐, 그리고 몸이 피로했는지, 현기증이 나서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75|010|네, 몹시 고달퍼 보여요, 오늘은 그만 쉬셔야지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76|010|좀 있다가 눕겠어, 그보다두 뭔지 자꾸 당신허구 얘기가 허구 싶구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77|010|싱거운 수작이지 뭐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78|010|무능력자 같은 시시껄렁한 사람의 아내루 허구 싶은 것두 못 하구, 시부모 보비위하랴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79|010|나는 젊었을 때도 항상 술에 흠뻑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모습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80|010|그런데 어째서 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거니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81|010|어머니는 출연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고 자레치나야이기 때문에, 나에 대해서, 내 연극에 대해서, 심지어 내 희곡에 대해서도 반대하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82|010|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제가 여기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83|010|실례지만, 자레치나야는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84|010|젊고 똑똑한 아이가 돈도, 지위도, 미래도 없이 이런 벽지, 시골에 살고 있거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85|010|그분은 아주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야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86|010|자, 됐지, 우리는 이미 화해한 거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87|010|당신 역시 냉정하고, 현명하고, 사려 깊었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88|010|그러니 놔줘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89|010|총독님께서 더 이상 우릴 신임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90|010|총독님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왔죠, 그러니 돌아가 그분에게 우리 전갈을 전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91|010|그분은 애쓰지도 않았죠, 웃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92|010|단지 마지막에 말했어요, 당신만 알고 있겠지만, 사람들이 마지막 벽돌을 놓으려 할 때 벽이 그녀를 꽉 조인다고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93|010|거기에 세워질 성당은 고통과 죽음 위에 세워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94|010|삼백 페세타에, 이백 페세타에, 소파 한 접시에, 빈 향수병 하나에, 당신이 침으로, 당신의 잘린 손톱으로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95|010|방송 첫날부터 방송국에서 살았소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96|010|허다 못해 고향 사람이라도 만나겠지, 하는 기대를 가지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97|010|작년 동짓달 초이튿날 돌아가셨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98|010|화영이가 아들을 낳았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099|010|증공군이 밀려온다고 해서 남쪽으로 피란 보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00|010|아버지 나는요, 아버지 어머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목이 터지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01|010|김성운 일세, 쇠 금자에 성인 성자, 할아버지께서 항렬을 따라 손수 지어주신 이름이지, 그리고 증조부 대에서 내 대까지 삼대가 독자로 손이 귀한 집안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02|010|고향은 황해도 연백군 길소뜸이었는데 육이오 이전에는 남한이었지만 지금은 휴전선 이북이 되어 나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지척에 두고도 갈 수가 없다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03|010|죄가 있다면 이 나라가 약소민국이라는 죄밖에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04|010|이렇게 옷을 길게 만들어 주실 줄 알았다면 열 네 살 안 됐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05|010|어쨌거나 저한텐 잠옷 같은 이 옷보다 공주 원피스가 잘 어울린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06|010|열 네 살이 되든 열 다섯 살이 되든 이 참회복은 저한테 잘 맞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07|010|다른 여자애들은 너의 나이에 뻣뻣하고 좀 둔한 편인데 넌 반대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08|010|공주 원피스 입으렴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09|010|하지만 애들은 더럽고, 여자들은 병들고, 집은 쓰레기로 넘치고, 남자들은 널 미워할 텐데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10|010|오, 너한테도 틀림없이 큰 기쁨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11|010|왜 부모님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리려고 하니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12|010|그래서 독감이 그렇게 오래갔군요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13|010|황새가 아기를 데려왔을 때 엄마는 거기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14|010|교장 선생님, 거기서 불결함이 무엇인지 증명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15|010|우리가 여기서 피땀 흘려 번 것을 포기하는 게 내게도 쉽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16|010|떠난 지 두 달이 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잖아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17|010|집 안에서는 추워, 불편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18|010|어두운 곳에, 구석에 뭔가 숨어 있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19|010|오늘 밤 어디 아파요, 여보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20|010|들판과 숲을 가로질렀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21|010|허허, 나 같은 땡초 탓에 중값 떨어진 지 오래 되잖소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22|010|부처가 어디 법당에만 계시나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23|010|이나저나 오랜만에 염불을 했더니 목이 컬컬한걸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24|010|자 인연 있으면 또 만납시다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25|010|인간만사 개판이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26|010|술 마시는 자로 하여금 술 마시게 하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27|010|주지 스님, 나는 밥 안 주나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28|010|휴양이 아니라 도피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29|010|이 년씩이나 재수를 했는데두 대학에 또 떨어졌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30|010|염치도 없구 그래서 가출을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31|010|문득 고 이 때 수학여행을 온 이 은죽사가 생각났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32|010|내 말은 그게 아냐, 참말 투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덤빌 수 있느냐가 문제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33|010|방황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34|010|끌어안고 버틸 진실의 기둥도 없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35|010|좀 더 커다란, 아니 이 세상에서 제일로 커다란 망상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36|010|지식 따윈 혼자서라도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37|010|사람들은 결국 죽어, 나도 영주도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38|010|그 죽는다는 명백한 현상에 나는 승복할 수밖에 없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39|010|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체념하고 무력하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라면 너무 허망하고 슬픈 게 인간이란 존재 아닐까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40|010|우린 비구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도 깊은 밤 창문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깨는 그런 때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41|010|불교는 어디까지나 자력신앙 아닌가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42|010|내가 나를 꿰뚫고 나가야 하니 말이야, 한데도 난 불보살의 힘을 빌려고 했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43|010|아무것도 아니야, 단지 침묵과 순종을 깨뜨려 보고 싶을 뿐이었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44|010|진짜 도리를 알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45|010|꼭 나병처럼 온몸에 종기가 부풀어 올라서 앉도 눕도 못하는 그런 병이었는데, 천여 명의 섬사람들이 거의 다 그 병에 걸렸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46|010|그렇게 달포쯤 지나서 병이 숙어지자 그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홀연히 사라져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47|010|놔두게, 이렇게 비틀거리며 사는 것도 삶의 한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48|010|희망이야 무한이지, 하지만 난 이제 글러먹었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49|010|그런데 그게 아니더란 말야, 뛰어넘었는데 보니까 더 큰 허무가 기다리고 있더라 이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50|010|허무를 모조리 극복해 버린 후에 맨 꼭대기에 앉아 계신 분이 바로 부처야, 하지만 부처가 되고 난 뒤에 오는 참말 커다란 허무를 어찌 견딜 것인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51|010|생각하면 겁이 난단 말야, 흐흐, 이건 지옥에 떨어질 소린가,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52|010|병진아 앉거라, 시골 이모님한테 출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53|010|목련존자는 지옥에 떨어진 어미를 위해 일곱 번씩이나 지옥에 들어갔다지 않던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54|010|죄 많은 여자를 제도해 다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55|010|침대에 있는 게 아니라 밤공기를 쐬고 있었니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56|010|감기 걸려 죽으려고, 루카 말이 잠들었다고 하던데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57|010|온 영웅들의 군대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데 보잘것없는 내 숭배를 거들떠보기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58|010|우리의 애국심, 우리의 영웅적 이상, 나는 그게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가 하고 가끔 의심하곤 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59|010|글쎄요, 그가 나를 품에 안고 내 눈을 들여다볼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60|010|엄마 한번 생각해 보세요, 나는 그를 의심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61|010|오스트리아인이라니요, 전 아닙니다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62|010|세르비아군에 입대한 이유는 단지 스위스에서 가깝기 때문이에요, 너그럽게 봐주세요, 당신네 군대가 우리를 완전히 쳐부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63|010|제가 잠시 더 머물러도 괜찮으시겠죠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64|010|그래, 하지만 하사가 하얗게 질려서 달려와 탄약이 잘못 배달되어 다음 십 분 동안 한 발도 쏠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웃다가 갑자기 울상이 될 수밖에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65|010|내가 긴박한 상황에 한두 번 처하기는 했지만 살면서 이렇게 앞이 캄캄했던 적은 없었어요, 그리고 전 탄약통도 가지고 있지 않았죠, 초콜릿밖에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66|010|어쩌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, 내가 분명히 잘못 봤을 거예요, 어쩌면 우리의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67|010|나는 전쟁에 참가한 뒤로 방해받지 않고 두 시간 이상을 자 본 적이 없어요, 나는 사십 팔 시간 동안 눈을 붙이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68|010|저는 돌들이 깃털 침대인 듯 잠이 들겠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69|010|멈춰요,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70|010|그렇게 되면 당신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게 되었을 거고, 당신이 몹시 보고 싶었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71|010|이제 곧 추석 아니니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72|010|그것도 걱정이야, 걔 요즘 리젠자이인지 뭔지한테 아주 푹 빠졌잖니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73|010|나리, 그렇게 말씀하시면 타오훙이 억울하죠, 걔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리라고 하면 아마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를걸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74|010|아이구야, 량 나리, 뭐 이렇게 일찍 오셨소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75|010|자꾸 이렇게 고집부리면 곤란해, 내가 대장님한테 좀 넉넉히 내놓으시라고 함세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76|010|타오훙, 왜 그래, 나한테 정말로 화난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77|010|아차오 말로는 곧 쑤저우로 간다던데, 맞아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78|010|내가 잘못했다잖아, 아 이렇게 계속 화만 낼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79|010|그냥 이렇게 화내고 가 버리면 난 어쩌라고, 그냥 황푸장에 빠져 버릴까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80|010|난 아마도 곧 가야 할 거예요, 거기 도착하면 알려 줄게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81|010|그냥 대략 그렇다는 거죠, 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나오는 거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82|010|자, 할 말 있으면 어서 해요, 아마 곧 사람이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83|010|그럼 알았어, 믿고 기다릴게, 몸조심하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84|010|그럼 먼저 가요, 항상 몸조심하고,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아무 데나 돌아다니지 말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85|010|내 소식통은 아주 빠르니까, 내가 멀리 쑤저우에 있다고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말아요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86|010|내가 쩨쩨해서 그런 게 아니고, 또 내가 안 보여 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87|010|자아, 자, 때려도 좋으니까 화 좀 풀라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88|010|알았어, 이 못돼 먹은 녀석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89|010|그렇게 지루하면 누구 찾아서 마작이라도 하지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90|010|내내 일하다가 이제 겨우 쉴 텐데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91|010|그때 새 마님께서 이백 원을 주시면서 조그만 관을 하나 사다가 급히 염해 매장하라고 해서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92|010|기, 기자님이십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93|010|무조건 잘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94|010|나도 시인 지망생이란 말이에요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95|010|미스 김 생각은 아닐 테고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96|010|조, 조용히 할게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97|010|선생님이 붙잡아 가신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98|010|정말이에요, 그냥 좋다는 걸로는 부족해요, 뭐라고 할까,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199|010|상사병이란 게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00|010|김 형사 그 친구도 무책임하지, 어린 아가씨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01|010|걘 아직 안 났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02|010|앞으로 다시는 안 할게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03|010|정말로 어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04|010|점쟁이도 너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05|010|점쟁이만 그런 게 아니라, 관음보살도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06|010|전 감히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07|010|그래서 어제 관음보살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08|010|정괘를 보여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09|010|그 점쟁이가 한 말은 보살이 말한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10|010|진심이야, 이번 혼사는 정말로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11|010|이 말을 하자니 괴롭지만 안 할 수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12|010|그러게, 그러게 말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13|010|하지만 부자 되는 거, 나 자오는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14|010|나도 다 알아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15|010|형님이 가져다 드리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16|010|돌아가서 난 떠날 수 없다고 전해 드려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17|010|너도 마을 사람인데, 어찌 모를 리가 있겠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18|010|날이 가물면 높은 곳에 있는 이런 논들은 언제나 불리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19|010|그 사람들을 뭐라 할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20|010|일이 되려면 누군가는 나서야 하니까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21|010|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 말거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22|010|온 세상이 가시밭길이네요, 어쩌면 좋아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23|010|지금 시국이 이런데, 못 하면 배워서라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24|010|너무 아픈 데를 찌르지 말게, 성격 탓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25|010|그런 얘기 고만하세, 그보다두 자네 이렇게 일찍 웬일인가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26|010|거참 에미 애비 근심하는 속은 모루구 멋대루만 군단 말야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27|010|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어지면, 그렇게들 말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28|010|청춘, 청춘이라고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29|010|잠깐 기다려요, 제가 당신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요, 저는 선생님과 잠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30|010|저는 제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지만, 선생님께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, 어떤 까닭인지 선생님이 가까운 분으로 느껴져요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31|010|물론 당신은 의사니까 여자들을 피할 수야 없겠지요, 나도 짐작은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32|010|최근에 당신은 화를 잘 내고, 어떤 상징적인 것으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걸 표현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33|010|안녕하세요, 사정이 뜻밖에 복잡하게 꼬여서, 아무래도 우린 오늘 떠나야 할 것 같아요, 언젠가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, 아쉽군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34|010|난 젊은 아가씨들, 젊고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, 열 여덟이나 열 아홉 살의 처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잊어버렸고 그래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35|010|비록 단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당신 처지가 돼서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, 대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36|010|아마 둘 중 하나겠지요, 당신이 내 명성을 과대평가하고 있거나, 아니면 내가 명성이라는 걸 과소평가하고 있거나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37|010|당신은 명성이니 행복이니 화려하고 재미있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, 내겐 이런 멋진 말들이, 미안하지만, 내가 결코 먹지 않는 마멀레이드와 같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38|010|흔히 말하는 것처럼, 당신은 나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기 때문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약간 화도 났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39|010|선생님은 일을 참 많이 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시간도 열의도 없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40|010|그는 운이 없어요, 모든 것에서 자신의 진정한 어조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41|010|무엇인가 이상하고 애매한 데가 있고, 때로는 잠꼬대와 유사해요, 살아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42|010|문을 잠가 주세요,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니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43|010|이리나 니콜라예브나가 여기 계신 거 알아요, 문을 잠가 주세요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44|010|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무모한 탐색이 장차 슬픈 전설을 낳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45|010|이 벽을 봐 내 사랑, 이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46|010|며칠 낮과 밤이면 성당이 완공돼, 우뚝 선 채로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47|010|산 한가운데 빛날 거고 그 종탑이 모든 사람들 가슴에 빛을 내뿜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48|010|전혀, 미라, 아무도, 당신이 다른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마조마해하며 달려온 걸 알아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49|010|그래서 우리가 잔인한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당신을 움직이게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50|010|사람 목숨을 희생시키는 이야긴, 당신도 그게 어떤 건지 알잖아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51|010|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, 미라, 당신 기억해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52|010|그들이 이뤄야 할 일을 당신한테 시키는걸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53|010|어디 해 봐, 나는 괜찮아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54|010|폐허로 가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만날 수 있어, 매번 더 큰 사랑을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55|010|싫어 가지 마, 내가 모래알로 변한다면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56|010|내가 물고기 알이 잔뜩 든 자루가 된다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57|010|전방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숙모가 외롭다고 해서 같이 있게 했더니 서울로 이사를 해서, 그 길로 헤어져서 소식을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58|010|우리 굴에서 살았지, 난리 통에 굴에서 쫓겨 다녔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59|010|오빠는 머슴살이 했고 나는 염병을 얻었지, 너무나 아프니까 갖다가 내버렸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60|010|곧 휴전이 될 거라고 소문이 떠돌던데 우리 고향 쪽은 어떻게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61|010|현 전선에 휴전선이 그어질 것 같다, 길소뜸은 물론 개성까지도 휴전선 이북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62|010|아마 십중팔구는,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라, 곧 통일이 되겠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63|010|근데 또 하나 묻겠는데 탄천에서 내가 뭐하는지 아는가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64|010|자전거 포기하셨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65|010|그럼 백 퍼센트 친자라고 보장할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66|010|머리는 내놓고, 턱 아래를 묶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67|010|뭐든지, 너의 어머니도 침대에서 빵 먹는 걸 마땅치 않게 여기시니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68|010|일본 이름으로 올리래잖아, 장손 이름을 그렇게 할 수 있나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69|010|학교 갈 때까지 기다려 볼 수밖에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70|010|계집이 아니었으면 만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독립군이 되든가 장사치가 되든가 했겠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71|010|절에 들어가서 공양주 보살이나 할래요, 자식들 잘되라고 불공이나 드리구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72|010|이리 와, 얼른 하자, 진범이 혼자 뒀는데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73|010|그러게 말야, 무슨 본처가 여동생 다루듯이 얼러 주시냔 말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74|010|이거 뜯어서 고기 깡통 열어 장손 주고, 옆에 앉은 강화에서 왔다는 할머니도 드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75|010|술병 좀 줘 봐, 한잔 마시자구, 기분이 꿀꿀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76|010|막 올리면 불 끌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77|010|그럴 리가요, 선생님도 알고 계시면서, 단지 말하고 싶지 않으신 거겠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78|010|새어머니는 내일 숄드비켄에 있는 집에 가면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79|010|흠, 마침 다른 일로 여념이 없으셔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80|010|거 봐요, 내가 그랬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81|010|하지만 알아낼 만한 건 충분히 알아낼지도 모르지, 아버지한테 어떠한 도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82|010|나한테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더군, 그런 일은 그저 가당치 않다고 여기시는 거 같던데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83|010|놀리는 게 아냐, 여길 떠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볼레테한테 달려 있다는 거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84|010|아, 저 가엾은 사람, 보세요, 저기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85|010|아뇨, 젊은 조각가, 저기 힐데랑 같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86|010|그야 뭐 저 사람 몸도 허약한 데다가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87|010|아뇨,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하는데, 아마 오래 살지 못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88|010|어쩌면 저 사람한텐 그게 최선일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89|010|안녕, 엘리다, 다시 내가 왔소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90|010|떠날 준비는 된 거요, 아니면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91|010|승선을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군, 이제 대답을 해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92|010|그동안 여러 밤을 지새면서 고뇌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93|010|그러기 위해 집도 부모형제도 육신까지도 다 외면하고 이렇게 수행을 하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94|010|정진하노라면 언젠가는 온갖 집착과 번뇌가 다 소멸되리라고 믿어요, 그럼 이만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95|010|당신 여행을 나와서도 우울증이 썩 가시지 않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96|010|내놔, 은숙이 너 안 나와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97|010|대관절 왜 우릴 못 만나게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98|010|자비 문중에 자비옷 입으신 분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299|010|고, 고마워요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00|010|주지실에 불려갔는데 여태 안 와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01|010|백번을 물어봐도 진술한 내용과 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02|010|쉬운 말로 사랑이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03|010|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눠 가지자는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04|010|정수암 스님은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05|010|불행히도 재생 불능성 빈혈로 나타났소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06|010|백혈병과 유사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07|010|거동은 해도 이에서 삼 년을 넘기기 어려울 거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08|010|불치병이오, 젊은 나이에 참으로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09|010|도리가 없소, 우선 이 약이라도 계속 먹여봐요, 조금은 도움이 될 거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10|010|특수부대라서 그밖에 자세한 것은 나도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11|010|아무튼 잘 왔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12|010|이 스님이 환자라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13|010|우리도 폭격을 피하다가 이곳으로 왔지 뭡니까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14|010|대관절 어디가 아파서 그럽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15|010|원래 몸이 약한 데다 원로에 너무 지쳤나봐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16|010|이상한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턱밑까지 조여오는데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17|010|될 수 있으면 고아원에 꼭 좀 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18|010|수고를 끼쳐 미안하구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19|010|어떤 할 얘기 말씀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20|010|나 때문이라면 승복을 벗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21|010|수도생활은 소극적인 도피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한 추구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22|010|무엇에 대한 추구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23|010|구제불능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24|010|근데, 갈수록 왜 뒤숭숭해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25|010|부대 분위기가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26|010|인사계 사무실에 오늘도 하사관들이 모여 있든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27|010|너는 그런 느낌 안 들어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28|010|달빛이 좋군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29|010|한 개 대대를 편성해 제주도로 파견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30|010|응, 어제 면회 갔는디 꼴이 말이 아니드라, 얼마나 맞았는지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31|010|내 친구가 듣고 싶다는데, 백번인들 못 하겠냐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32|010|내가 입을 열 때가 왔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33|010|너가 감히 끼어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34|010|돈 때문에 왔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35|010|그를 빼앗아 가는 걸 내가 용납 못 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36|010|유감스러운 일이 아니지, 그 여자가 에스테르를 어떻게 했는지 와서 보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37|010|분명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죽었군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38|010|죽음에 임박한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39|010|그의 잘못이 아니야, 그저 이 모든 게 말도 안 될 뿐이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40|010|자, 자, 괜찮아, 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41|010|어쩐지 이 모든 일이 우리 탓 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42|010|이 모든 세월 동안 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43|010|앨리스에 대해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44|010|아니, 아니었어, 만약 내가 이전부터 계속 노력해서 건축가가 되었더라면, 뭔가 앨리스가 자랑스러워 할 만한 사람이 되었더라면, 어젯밤 커비 씨를 보면서 저녁 내내 그 생각을 했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45|010|전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러워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46|010|곧 가나 봐, 기차가 일곱 시 삼십 분에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47|010|몰라, 또 이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48|010|어쨌든 앨리스는 토니와 말 안 하겠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49|010|어쩌면 앨리스가 떠날 때 토니가 붙잡을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50|010|오늘 같은 날 또 찾아와서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51|010|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요, 콜렌호프씨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52|010|음식은 다 차려져 있는데 누군가 먹어야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53|010|그리고 그런 소질은 돈이 많이 드는 성격적 특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54|010|전쟁이 단 이 주만 더 계속되었더라도 전 오늘날 소령의 연금을 받을 터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55|010|지금은 맹세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56|010|무엇인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, 당신이 대단한 사기꾼이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57|010|마치 벼락처럼 당신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와서 나를 쪼개 놓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58|010|이제 나는 정확히 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59|010|당신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60|010|파랑, 초록, 노랑, 빨강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61|010|어제 오스카 씨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62|010|난 오늘 밤 프랑스로 가오, 낭시로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63|010|거기서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게 되겠지, 운송업 분야에서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64|010|여기서는 너무 내 수준 이하로 굴어야 되니까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65|010|저런, 저렇게 우람한 체구에 그렇게 연약한 영혼이 깃들어 있다니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66|010|저의 별자리는 토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67|010|그래요, 별자리들,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68|010|알프레트는 벌써 갔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69|010|나는 내일 일찍 떠나요, 영원히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70|010|우린 꼭 빵이 필요해요, 엄마가 꼭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71|010|앉으세요 여기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72|010|제과점 경영인이 빵 판매를 못 한대서야 이거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인데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73|010|크리스틴, 동이 틀 때가 되었나 보지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74|010|네, 희미한 빛이 비치기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75|010|내가 말할 때 왜 놀랐어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76|010|잠을 못 잤어,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, 당신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77|010|침대에서 아주 조용히 빠져나가더군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78|010|이 집안이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좀 적절치 못한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79|010|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에요, 닥터 블레이크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80|010|아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누가 꿈에라도 생각을 했냐고 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81|010|내 말은 벌써 집에 왔어야 한다는 말이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82|010|브래드 퍼드네 집에서 하룻밤 보낸다고 블랙리지에 갔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83|010|세스, 저 집에 정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, 아니면 그냥 애브너를 골려 주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84|010|그 여자 딸이 사람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편 죽음 때문에 너무 슬퍼서 갑자기 사라진 걸까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85|010|에즈라가 집에 온 첫날 밤에 갑자기 심하게 앓은 것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86|010|나이가 가득 찬 너희 노친네들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남 일이나 걱정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87|010|나 화난 거 아냐,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용감해져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88|010|엄마도 거기에 대해 같은 감정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89|010|누나가 얼마나 엄마처럼 되어 가는지 모르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90|010|누나가 아름다워진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91|010|제발 또다시 이상한 소리 하지 마, 엄마 얘기는 그만 하라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92|010|영혼이 있다는 걸 더 이상 안 믿어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93|010|매넌가의 유령들 이 누나를 변화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94|010|오린, 너 도대체 뭐에 씐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95|010|우리가 섬을 떠난 이후로 우울한 순간은 한 번도 없었잖아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96|010|누나를 섬에서 멀리 떼어 놓아야 했어, 거기 더 이상 있다가는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97|010|저는 이 근처 성에서 가정교사로 있는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98|010|베르크 소령이 하인들과 함께 제 뒤를 쫓고 있는데 저를 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399|010|맙소사, 이리 와서 내 곁에 앉으시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00|010|그리고 내가 이 습자 교본을 만들 동안 내게 이야기를 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01|010|좋소, 우선 숨을 돌린 다음 그대에게 포도주 한 잔을 드릴테니 함께 마십시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02|010|자네가 그리 방황하니 나는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같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03|010|오, 하늘이시여, 이렇게 사면초가가 되어야 합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04|010|더 이상 읽을 수가 없습니다, 너무 울어서 저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05|010|꼭 일 년이에요, 의원 형님, 꼭 일 년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06|010|페투스, 자네가 잘못했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07|010|그는 모욕당한 아버지야, 그를 보호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08|010|그 깡패가 왜 그렇게 욕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09|010|욕먹을 만한 행동을 하니까 욕을 먹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10|010|그는 자기 딸의 명예를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할 수 없었던 거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11|010|그렇죠, 이것 보세요. 피첨 씨, 어제 하일랜드가에서 사소하지만 난처한 돌발 사건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12|010|저는 모퉁이에서 가련한 모습으로 모자를 손에 들고 조용히 서 있었습죠, 아무런 불길한 예감도 없이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13|010|그분은 우리 딸애와 나를 항상 정중히 대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14|010|맥, 곧 짐을 꾸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15|010|그래요, 아마 어제까지는 그랬을지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16|010|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혐의가 많아졌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17|010|생기를 잃지 말고, 내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화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18|010|그게 아주 중요해, 폴리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19|010|아니 폴리, 내가 왜 그런 물 빠진 통 같은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겠소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20|010|루시, 바보같이 폴리에게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21|010|사랑하는 루시, 당신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무슨 짓이고 할 각오가 되어 있어, 그년이 나와 결혼해서 산다고 당신이 믿으면 하는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22|010|나는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이 다른 여자의 품 안에 있는 것보다는 교수대에 매달린 걸 보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, 이상하지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23|010|호텔 주인이 제 신분을 증명해 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24|010|가급적 빨리 소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25|010|전 어머니를 피에솔레의 아름답고 조용한 생활로부터 끌어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26|010|어머니는 열차 침대칸과 이, 삼 급 호텔에서 주무시고 온갖 사람들과 부딪치며 돌아다니시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27|010|물론 많은 일을 겪었지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28|010|그럼 주인이 호텔에 와 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29|010|피렌체에서 확인 서류가 늦어지고 있나 봐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30|010|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31|010|어떻게 가겠니, 오전 장사를 겨우 끝냈는데 바로 저녁이야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32|010|눈을 그렇게 크게 떠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33|010|자디야, 날 탓해 봤자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34|010|이건 생각일 뿐인데, 만약 우리 사업의 기초가 튼튼하기만 하면 더 힘이 있을 텐데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35|010|빨간약요, 낮에 태양에 그을리고, 밤에는 모기한테 물려 얼굴이 아주 말도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36|010|안 돼, 자디야, 신분 있는 사람들이 널 비웃을 거야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37|010|니가 허락만 한다면, 난 니가 충칭을 떠나기를 바라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38|010|잠시 충칭을 떠나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39|010|그럼 잠시 떠나 있어,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40|010|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나의 명예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41|010|이건 사실 모독이라고 할 수 없어, 술기운에 한 말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42|010|너의 말의 의미는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43|010|사실 사람이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44|010|우리 모두 고통을 안 가지고 살 수는 없지, 좐위를 봐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45|010|공교롭게도 요즘 내가 아주 바빠, 꼼짝달싹 못 했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46|010|당신은 내가 아주 즐거워 보여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47|010|하지만 난 신경 안 써,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고통이 억누르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48|010|서로 좀 다투었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49|010|요 몇 년간,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, 함께 눈물 흘리고, 함께 피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50|010|라오아이, 당신은 다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51|010|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52|010|좐위, 어떤 일들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53|010|아녜요, 전 모든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54|010|이번에도 그럴 듯한 재벌을 모조리 찾아보았습니다마는 누구 한 사람 팔 걷고 나서려는 사람이 있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55|010|선생님, 좀 여쭈기 죄송합니다마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저도 최후의 수단으로 말씀드리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56|010|실인즉 절망이라면 절망일지도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57|010|그럼 기다리지 않고 어떻게 해요. 근데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58|010|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민 씨의 예술과 천재를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59|010|머지않은 앞날에 빛나시리라고 전 굳게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60|010|진정한 천재, 진정한 예술은 어둠에 설수록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61|010|어둠을 뚫고 나가는데 진정한 예술가의 존재가 있지 않을런지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62|010|전 왜 조선을 버리고 외국을 동경하시는지 철민 씨의 심중을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63|010|남숙 씨, 남숙 씨는 아직 험한 폭우를 모르고 자라난 온실의 백합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64|010|내가 돌아왔을 때는 남숙 씨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숙녀가 돼 있어야 하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65|010|왜 그동안 헤어지는 게 섭섭해 그러우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66|010|이런 폭풍우 속에서 말인가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67|010|그 애가 이제 노래하네, 당신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게 그 아이인 것 같아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68|010|외제니, 그 애를 대할 때 우린 마음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69|010|열 다섯 살짜리 여자애가 이 시간에 숲속을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건데, 내가 진지하게 말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70|010|그 아이는 오로지 바위 꼭대기에서만 자기 옷을 수선하고 싶어 하고, 머리를 물속에 넣고서만 기도하기를 바라니, 원, 만약 당신이 그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땠겠어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71|010|그 문제가 아니잖아, 내가 말하고 싶은 건, 난 그애가 청소하고 왁스칠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, 당신도 보지 못했고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72|010|벌써 우리 집과 호수를 떠나기를 바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73|010|내가 침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요, 농부들은 헛간에서, 건초더미 위에서 자니까요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74|010|그런데 충고해도 괜찮다면, 당신이 자신보다 연인을 더 좋아한다면, 그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75|010|안심하세요, 나는 그를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76|010|그가 어떤 사람이든,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를 당신으로부터 멀리, 아무 소득 없는 위험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요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77|010|당신이 그 숲속에서 굉장히 두려워했었다고 생각해야겠군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78|010|사람들은 당신이 거만하다고 말해요, 그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 그에게 달려가고, 궁정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포옹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79|010|꿈속에서 지은 겁니다, 잠에서 깨어나면서 잊어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80|010|제 비밀은요, 오, 왕비마마, 비밀은 바로 이렇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81|010|꽃이 되는 꿈을 꿨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82|010|아침에 눈을 떠 일어났는데 발은 안 떨어지고, 팔은 길어져서 하얗고 커다란 꽃이 되잖아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83|010|우리 큰고모셔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84|010|하도 어릴 때 봬서 기억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85|010|그럼, 찾기 힘들 텐데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86|010|평소에 말씀은 많이 들어, 한 번에 알아볼 것도 같은데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87|010|육 남매 맏딸로 나서요, 부친은 폐병쟁이, 모친은 산후통에 시달려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고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88|010|어서 편지지나 꺼내 줘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89|010|아홉입니다, 나으리, 아홉이요, 그런데 봉급은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90|010|내 이야기에 뭐 실을 만한 게 있나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91|010|그러니까 당신도 잘 보살펴주구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92|010|언니는 정말 잠시도 쉬질 않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93|010|만약에 책도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94|010|내 말이 좀 지나쳤나 보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95|010|그만허우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96|010|그러는 길밖에 없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97|010|그럴 리가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98|010|여보 난 당신에게 늘 미안해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499|010|내 인생의 비극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00|010|넌 너의 희곡이 어머니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는 모든 걸 걱정하고 있구나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01|010|왜 그렇게 화가 났어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02|010|콘스탄틴, 넌 그분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03|010|나는 이곳에서 무엇이 당신을 붙잡는지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04|010|가시는 길에 드시라고 자두를 가져왔어요, 무척 달아요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05|010|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을 때 드세요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06|010|우리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07|010|저는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, 제가 유명한 배우가 되거든, 저를 꼭 보러 오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08|010|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09|010|우리가 몇 주 동안 일한 건가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10|010|그녀가 어떻게 했나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11|010|근데 아니야, 그분이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거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12|010|애들은 몇이오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13|010|기억하고 계시지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14|010|그때 제가 임신했던 일을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15|010|화영이가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16|010|항렬을 따라서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셨단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17|010|성인 성자, 구름 운자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18|010|화영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19|010|너를 찾겠다면서 떠났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20|010|같이 가시죠, 어머니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21|010|그 여자, 그 여자 만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22|010|도대체 찾는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23|010|어머니, 슬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24|010|어머니가 널 그런 데 보내시면, 좋아서 가니, 아니면 싫은데도 가니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25|010|너가 일을 하지 않으니까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26|010|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27|010|내가 허락하는데도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28|010|오, 멋진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29|010|내가 뭘 잃어버렸는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30|010|누구신지요, 알면 안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31|010|맞아, 어쩌면 아버지가 곧 죽을지도 몰라, 어쩌면, 아무래도, 아버지는 이제 죽었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32|010|모든 사람에게 잘해줬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33|010|애비, 내 말은 그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34|010|내 생각은 하지 마세요, 그 애를 쫓아내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35|010|농장 일을 누가 돕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36|010|그런데 전에는 정말 나를 사랑했어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37|010|그런데 벌써 보안관에게 이야기해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38|010|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어, 이제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39|010|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40|010|당장 떠나자구, 길 안내는 해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41|010|건강 생각해 주려거든 고기 사줘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42|010|보약 달여주든지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43|010|어서 술이나 가져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44|010|지금이라도 성불할 생각 있거든 날 따라나서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45|010|가만,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46|010|그래 산밖에 없지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47|010|나 같은 놈도 받아줄까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48|010|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대답이 될 수가 없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49|010|그런 셈인가, 더 큰 것 더 큰 것을 찾아 헤매는 건가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50|010|그 아가씨 만나보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51|010|만나고 싶은 게로군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52|010|집에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어, 하지만 난 기다릴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53|010|아니야, 신앙이란 말도 맞질 않아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54|010|포기했다는 얘긴가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55|010|무거울 텐데 좀 벗어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56|010|할 말이 없구나, 죄 많은 여자라서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57|010|거기 누구예요,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58|010|지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59|010|제가 우는 모습 보실래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60|010|우리는 총검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, 아무것도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61|010|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62|010|물론, 나는 뭔가를 해야겠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63|010|하지만 당신이 떨어진다면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64|010|상관없어요, 이런 일은 나의 일상 같은 겁니다, 저는 기회를 잡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65|010|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66|010|용서받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67|010|나리,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68|010|오, 알았다, 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69|010|제가 어떻게 당신한테 화를 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70|010|어디 그런 주제나 되나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71|010|언제 떠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72|010|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73|010|내 생각엔 길어야 한 일 년 반, 그 정도면 다 해결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74|010|난 아마 기다리다 병이 날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75|010|알았어, 그럼 난 가 볼게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76|010|그럼 나도 물어볼 말이 있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77|010|그렇긴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78|010|미워서 정말 때려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79|010|그럼 좀 덜 지루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80|010|이렇게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81|010|미안합니다, 부서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82|010|김 형사님, 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83|010|흘러간 옛사랑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84|010|아마 남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그러나 부죠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85|010|원래는 안 그랬거든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86|010|또 오겠죠, 뭐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87|010|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88|010|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89|010|아까 내가 봤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90|010|잊어버리자구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91|010|당신한테 무슨 일이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92|010|난 당신을 잘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93|010|그래요, 내가 당신을 이해하길 그만두면서부터 그렇게 되었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94|010|어째서죠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95|010|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거요, 이런 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96|010|나는 지금 가서 글을 써야만 해요, 미안해요, 늘 시간이 없어서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97|010|나를 부르는군, 짐을 꾸리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98|010|하지만 떠나고 싶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599|010|여기 누군가가 있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00|010|마놀레, 무슨 일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01|010|그러고 싶어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02|010|어디로 가려고, 어디로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03|010|내가 떠나는 게 싫어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04|010|너무나 때려서, 너무나 때려서 도망 나왔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05|010|맞지만 않는다면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06|010|아니,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07|010|진범이한텐 정 안 가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08|010|이렇게 일찍 술 마셔본 적은 없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09|010|어두워지면 내가 못 찾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10|010|야, 순철아 나와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11|010|집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12|010|그러고 싶지만, 하지만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13|010|그 사람이 그랬잖아요, 여기서 자기를 기다려야 한다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14|010|응, 그랬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15|010|아무것도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16|010|그래요, 반 시간 내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17|010|내놔, 빨리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18|010|안 나올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19|010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20|010|김 행자님, 좀 어떠세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21|010|미음이라도 좀 들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22|010|박 행자님은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23|010|사 년 전에 헤어진 뒤로 전혀 몰라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24|010|그럼 할머니는 왜 안 가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25|010|가지 마, 가면 다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26|010|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27|010|그게 어떤 병인가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28|010|그럼 어떡하지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29|010|어떡한다죠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30|010|본인에겐 알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31|010|잠깐만 기다려요, 잠깐만, 잠깐만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32|010|그분이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33|010|그분 지금도 병원에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34|010|이게 도대체 몇 년 만이냐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35|010|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36|010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37|010|이리 들어오시구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38|010|네, 먹을 물 좀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39|010|큰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40|010|전 안 가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41|010|대신 아이들이나 잘 좀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42|010|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43|010|잠깐 할 얘기가 있소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44|010|정말 절에서 일생을 보낼 거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45|010|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46|010|오해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47|010|아버지는 여전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48|010|예, 어머니만 때리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49|010|그래도 그런 말하면 못써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50|010|부대 안에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아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51|010|나도 그래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52|010|살얼음판을 밟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53|010|그만 들어가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54|010|곧 통금시간인데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55|010|좀 앉아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56|010|혼자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57|010|병사들의 반응은 어때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58|010|애들은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59|010|응, 놀러 나갔는가보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60|010|아부지는 아직도 유치장에서 안 나왔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61|010|후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62|010|고맙다, 고무신 사다 줘서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63|010|소리나 하던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64|010|소리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65|010|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66|010|죽은 사람은 제 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67|010|약은 먹었니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68|010|어머니는 물러나 계세요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69|010|언니가 뭔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70|010|그곳은 정숙한 여자가 갈 곳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71|010|무슨 마음으로 그 남자를 차지하겠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72|010|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73|010|됐어, 이제 시작인걸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74|010|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러 온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75|010|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나에게 있었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76|010|아, 그 여자가 떠났다고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77|010|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78|010|높이라고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79|010|잠자는 것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80|010|어머나, 그 사람 미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81|010|여보, 앨리스가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82|010|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83|010|나도 어떡할 수 없어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84|010|당신보다는 내 잘못이 크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85|010|그런 말 하지 말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86|010|당신은 정말 좋은 아버지고 좋은 남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87|010|하지만 그동안 행복했잖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88|010|알아,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89|010|앨리스는 몇 시에 간대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90|010|오, 앨리스가 토니를 볼 수만 있다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91|010|토니라면 분명히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92|010|하지만, 앨리스는 말 안 들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93|010|하루 종일 노력해 봤잖아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94|010|토니는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95|010|소용없어, 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96|010|맞아요, 그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97|010|토니도 너무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98|010|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실 텐데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699|010|괜찮아요, 콜렌호프 씨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00|010|그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01|010|전쟁이 이 주만 더 계속되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02|010|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한에서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03|010|틀림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04|010|내가 그랬나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05|010|화났어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06|010|무슨 일이 있었는데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07|010|게다가 좋은 동지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08|010|당신은 여자가 아니라 몰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09|010|그렇지 않다면 내 감정을 달리 존중해 줄 텐데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10|010|무슨 감정을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11|010|아직도 남아 있어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12|010|여자는 그리 쉽게 잊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13|010|내 말은, 나를 합리적으로 사랑하느냐 이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14|010|합리적으로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15|010|분별 없는 짓은 하지 않겠지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16|010|내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17|010|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18|010|뭘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19|010|내가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리라는 것을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20|010|마리아네!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21|010|대체 왜 그래요?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22|010|나는 돈이 없어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23|010|불꽃놀이요. +EmotionStyle|D_S1_D_010|D_S1_D_010_0724|010|우리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D_027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D_027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078780226dda53f90f56b5eb4734c7adf4d71b1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D_027.txt @@ -0,0 +1,674 @@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51|027|오늘두 종달 씨가 만약에 다치셨더믄 어떻게 됐을까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52|027|솔직허게 말해서 애정이라면 어머니에게보다 아버지에게 더 느끼는데, 어머닌 아무렇지 않아도 아버지가 꼭 두렵거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53|027|그런데 종달 씨 경우엔 너무 꼬옹꽁 앓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다분히 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54|027|모처럼 잘 놀구 가는 길에 또 내가 실수를 해서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55|027|네, 그러지 않어두 지금 뵈러 갈려던 참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56|027|얼마 높지는 않은 데였는데 바위에 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57|027|종달아, 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냐, 그것만 알어주면 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58|027|정말 아버지 돌아오시자 마자 디립다 몰아세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59|027|몰아세우기야 뭘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60|027|허지만, 너무나 타격이 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61|027|통역두 허구 뭣두 허구 헌다구 부리나케 나다니던 너 친구 진상인가는 지금 꽤 자리를 잡은 모양 아니더냐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62|027|뭐니 뭐니 해두 가장인 내가 제일 마음이 아푸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63|027|그런데 선거에 패한 것 그 낙선자 정말 목불인견이든걸,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무참한 것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64|027|우리가 생각해두 그 돈과 정신과 체력의 소모가 굉장할 것 같은데 직접 당하신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65|027|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잘되든 망하든 내게 직접 관계될 일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66|027|종달 씨, 종달 씬 지금 계신 댁에서 나와서 나허구만의 생활을 개척허실 수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67|027|지금 같어서는, 지금의 종달 씨 같어서는 저의 연인일 수는 있어두 남편일 수는 없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68|027|늙은것이 뭘 압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69|027|얼마 전부터 와 뵙는다 와 뵙는다 한 것이 그만 오늘에야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70|027|네, 네, 좀 당돌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제보다 오늘이 나어야겠구 내일이 또 오늘보다 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71|027|아아니 천만엡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72|027|괜헌 말씀 와 올려서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73|027|아닙니다, 아니에요, 무슨 증거라도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74|027|술이 좀 안 맞었나 봐, 그리고 몸이 피로했는지, 현기증이 나서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75|027|네, 몹시 고달퍼 보여요, 오늘은 그만 쉬셔야지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76|027|좀 있다가 눕겠어, 그보다두 뭔지 자꾸 당신허구 얘기가 허구 싶구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77|027|싱거운 수작이지 뭐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78|027|무능력자 같은 시시껄렁한 사람의 아내루 허구 싶은 것두 못 하구, 시부모 보비위하랴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79|027|나는 젊었을 때도 항상 술에 흠뻑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모습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80|027|그런데 어째서 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거니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81|027|어머니는 출연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고 자레치나야이기 때문에, 나에 대해서, 내 연극에 대해서, 심지어 내 희곡에 대해서도 반대하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82|027|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제가 여기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83|027|실례지만, 자레치나야는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84|027|젊고 똑똑한 아이가 돈도, 지위도, 미래도 없이 이런 벽지, 시골에 살고 있거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85|027|그분은 아주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야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86|027|자, 됐지, 우리는 이미 화해한 거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87|027|당신 역시 냉정하고, 현명하고, 사려 깊었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88|027|그러니 놔줘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89|027|총독님께서 더 이상 우릴 신임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90|027|총독님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왔죠, 그러니 돌아가 그분에게 우리 전갈을 전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91|027|그분은 애쓰지도 않았죠, 웃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92|027|단지 마지막에 말했어요, 당신만 알고 있겠지만, 사람들이 마지막 벽돌을 놓으려 할 때 벽이 그녀를 꽉 조인다고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93|027|거기에 세워질 성당은 고통과 죽음 위에 세워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94|027|삼백 페세타에, 이백 페세타에, 소파 한 접시에, 빈 향수병 하나에, 당신이 침으로, 당신의 잘린 손톱으로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95|027|방송 첫날부터 방송국에서 살았소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96|027|허다 못해 고향 사람이라도 만나겠지, 하는 기대를 가지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97|027|작년 동짓달 초이튿날 돌아가셨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98|027|화영이가 아들을 낳았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099|027|중공군이 밀려온다고 해서 남쪽으로 피란 보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00|027|아버지 나는요, 아버지 어머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목이 터지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01|027|김성운 일세, 쇠 금자에 성인 성자, 할아버지께서 항렬을 따라 손수 지어주신 이름이지, 그리고 증조부 대에서 내 대까지 삼 대가 독자로 손이 귀한 집안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02|027|고향은 황해도 연백군 길소뜸이었는데 육이오 이전에는 남한이었지만 지금은 휴전선 이북이 되어 난 홀로 계신 어머니를 지척에 두고도 갈 수가 없다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03|027|죄가 있다면 이 나라가 약소민국이라는 죄밖에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04|027|이렇게 옷을 길게 만들어 주실 줄 알았다면 열 네 살 안 됐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05|027|어쨌거나 저한텐 잠옷 같은 이 옷보다 공주 원피스가 잘 어울린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06|027|열 네 살이 되든 열 다섯 살이 되든 이 참회복은 저한테 잘 맞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07|027|다른 여자애들은 너의 나이에 뻣뻣하고 좀 둔한 편인데 넌 반대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08|027|공주 원피스 입으렴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09|027|하지만 애들은 더럽고, 여자들은 병들고, 집은 쓰레기로 넘치고, 남자들은 널 미워할 텐데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10|027|오, 너한테도 틀림없이 큰 기쁨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11|027|왜 부모님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리려고 하니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12|027|그래서 독감이 그렇게 오래갔군요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13|027|황새가 아기를 데려왔을 때 엄마는 거기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14|027|교장 선생님, 거기서 불결함이 무엇인지 증명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15|027|우리가 여기서 피땀 흘려 번 것을 포기하는 게 내게도 쉽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16|027|떠난 지 두 달이 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잖아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17|027|집 안에서는 추워, 불편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18|027|어두운 곳에, 구석에 뭔가 숨어 있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19|027|오늘 밤 어디 아파요, 여보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20|027|들판과 숲을 가로질렀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21|027|허허, 나 같은 땡초 탓에 중값 떨어진 지 오래 되잖소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22|027|부처가 어디 법당에만 계시나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23|027|이나저나 오랜만에 염불을 했더니 목이 컬컬한걸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24|027|자 인연 있으면 또 만납시다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25|027|인간만사 개판이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26|027|술 마시는 자로 하여금 술 마시게 하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27|027|주지 스님, 난 밥 안 주나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28|027|휴양이 아니라 도피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29|027|이 년씩이나 재수를 했는데두 대학에 또 떨어졌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30|027|염치도 없구 그래서 가출을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31|027|문득 고 이 때 수학여행을 온 이 은죽사가 생각났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32|027|내 말은 그게 아냐, 참말 투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덤빌 수 있느냐가 문제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33|027|방황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34|027|끌어안고 버틸 진실의 기둥도 없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35|027|좀 더 커다란, 아니 이 세상에서 제일로 커다란 망상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36|027|지식 따윈 혼자서라도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37|027|사람들은 결국 죽어, 나도 영주도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38|027|그 죽는다는 명백한 현상에 나는 승복할 수 없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39|027|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체념하고 무력하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라면 너무 허망하고 슬픈 게 인간이란 존재 아닐까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40|027|우리 비구니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도 깊은 밤 창문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깨는 그런 때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41|027|불교는 어디까지나 자력신앙 아닌가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42|027|내가 나를 꿰뚫고 나가야 하니 말야, 한데도 난 불보살의 힘을 빌려고 했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43|027|아무것도 아니야, 단지 침묵과 순종을 깨뜨려 보고 싶을 뿐이었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44|027|진짜 도리를 알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45|027|꼭 나병처럼 온몸에 종기가 부풀어 올라서 앉도 눕도 못하는 그런 병이었는데, 천여 명의 섬사람들이 거의 다 그 병에 걸렸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46|027|그렇게 달포쯤 지나서 병이 숙어지자 그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홀연히 사라져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47|027|놔두게, 이렇게 비틀거리며 사는 것도 삶의 한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48|027|희망이야 무한이지, 하지만 난 이제 글러먹었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49|027|그런데 그게 아니더란 말야, 뛰어넘었는데 보니까 더 큰 허무가 기다리고 있더라 이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50|027|허무를 모조리 극복해 버린 후에 맨 꼭대기에 앉아 계신 분이 바로 부처야, 하지만 부처가 되고 난 뒤에 오는 참말 커다란 허무를 어찌 견딜 것인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51|027|생각하면 겁이 난단 말이야, 흐흐, 이건 지옥에 떨어질 소린가,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52|027|병진아 앉거라, 시골 이모님한테 출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53|027|목련존자는 지옥에 떨어진 어미를 위해 일곱 번씩이나 지옥에 들어갔다지 않던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54|027|죄 많은 여자를 제도해 다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55|027|침대에 있는 게 아니라 밤공기를 쐬고 있었니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56|027|감기 걸려 죽으려고, 루카 말이 잠들었다고 하던데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57|027|온 영웅들의 군대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데 보잘것없는 내 숭배를 거들떠보기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58|027|우리의 애국심, 우리의 영웅적 이상, 나는 그게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가 하고 가끔 의심하곤 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59|027|글쎄요, 그가 나를 품에 안고 내 눈을 들여다볼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60|027|엄마 한번 생각해 보세요, 나는 그를 의심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61|027|오스트리아인이라니요, 전 아닙니다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62|027|세르비아군에 입대한 이유는 단지 스위스에서 가깝기 때문이에요, 너그럽게 봐주세요, 당신네 군대가 우리를 완전히 쳐부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63|027|제가 잠시 더 머물러도 괜찮으시겠죠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64|027|그래, 하지만 하사가 하얗게 질려서 달려와 탄약이 잘못 배달되어 다음 십 분 동안 한 발도 쏠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웃다가 갑자기 울상이 될 수밖에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65|027|내가 긴박한 상황에 한두 번 처하기는 했지만 살면서 이렇게 앞이 캄캄했던 적은 없었어요, 그리고 전 탄약통도 가지고 있지 않았죠, 초콜릿밖에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66|027|어쩌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, 내가 분명히 잘못 봤을 거예요, 어쩌면 우리의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67|027|나는 전쟁에 참가한 뒤로 방해받지 않고 두 시간 이상을 자 본 적이 없어요, 나는 사십 팔 시간 동안 눈을 붙이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68|027|저는 돌들이 깃털 침대인 듯 잠이 들겠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69|027|멈춰요,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70|027|그렇게 되면 당신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게 되었을 거고, 당신이 몹시 보고 싶었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71|027|이제 곧 추석 아니니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72|027|그것도 걱정이야, 걔 요즘 리젠자이인지 뭔지한테 아주 푹 빠졌잖니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73|027|나리, 그렇게 말씀하시면 타오홍이 억울하죠, 걔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리라고 하면 아마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를걸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74|027|아이구야, 량 나리, 뭐 이렇게 일찍 오셨소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75|027|자꾸 이렇게 고집부리면 곤란해, 내가 대장님한테 좀 넉넉히 내놓으시라고 함세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76|027|타오홍, 왜 그래, 나한테 정말로 화난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77|027|아차오 말로는 곧 쑤저우로 간다던데, 맞아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78|027|내가 잘못했다잖아, 아 이렇게 계속 화만 낼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79|027|그냥 이렇게 화내고 가 버리면 난 어쩌라고, 그냥 황푸장에 빠져 버릴까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80|027|난 아마도 곧 가야 할 거예요, 거기 도착하면 알려 줄게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81|027|그냥 대략 그렇다는 거죠, 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나오는 거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82|027|자, 할 말 있으면 어서 해요, 아마 곧 사람이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83|027|그럼 알았어, 믿고 기다릴게, 몸조심하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84|027|그럼 먼저 가요, 항상 몸조심하고,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아무 데나 돌아다니지 말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85|027|내 소식통은 아주 빠르니까, 내가 멀리 쑤저우에 있다고 모를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요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86|027|내가 쩨쩨해서 그런 게 아니고, 또 내가 안 보여 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87|027|자, 자, 때려도 좋으니까 화 좀 풀라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88|027|알았어, 이 못돼 먹은 녀석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89|027|그렇게 지루하면 누구 찾아서 마작이라도 하지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90|027|내내 일하다가 이제 겨우 쉴 텐데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91|027|그때 새 마님께서 이백 원을 주시면서 조그만 관을 하나 사다가 급히 염해 매장하라고 해서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92|027|기, 기자님이십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93|027|무조건 잘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94|027|나도 시인 지망생이란 말이에요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95|027|미스 김 생각은 아닐 테고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96|027|조, 조용히 할게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97|027|선생님이 붙잡아 가신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98|027|정말이에요, 그냥 좋다는 걸로는 부족해요, 뭐라고 할까,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199|027|상사병이란 게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00|027|김 형사 그 친구도 무책임하지, 어린 아가씨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01|027|걘 아직 안 났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02|027|앞으로 다시는 안 할게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03|027|정말로 어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04|027|점쟁이도 너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05|027|점쟁이만 그런 게 아니라, 관음보살도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06|027|전 감히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07|027|그래서 어제 관음보살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08|027|점괘를 보여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09|027|그 점쟁이가 한 말은 보살이 말한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10|027|진심이야, 이번 혼사는 정말로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11|027|이 말을 하자니 괴롭지만 안 할 수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12|027|그러게, 그러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13|027|하지만 부자 되는 거, 나 자오는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14|027|나도 다 알아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15|027|형님이 가져다 드리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16|027|돌아가서 난 떠날 수 없다고 전해 드려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17|027|너도 마을 사람인데, 어찌 모를 리가 있겠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18|027|날이 가물면 높은 곳에 있는 이런 논들은 언제나 불리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19|027|그 사람들을 뭐라 할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20|027|일이 되려면 누군가는 나서야 하니까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21|027|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 말거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22|027|온 세상이 가시밭길이네요, 어쩌면 좋아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23|027|지금 시국이 이런데, 못 하면 배워서라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24|027|너무 아픈 데를 찌르지 말게, 성격 탓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25|027|그런 얘기 고만하세, 그보다두 자네 이렇게 일찍 웬일인가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26|027|거참 에미 애비 근심하는 속은 모루구 멋대루만 군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27|027|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어지면, 그렇게들 말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28|027|청춘, 청춘이라고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29|027|잠깐 기다려요, 제가 당신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요, 저는 선생님과 잠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30|027|저는 제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지만, 선생님께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, 어떤 까닭인지 선생님이 가까운 분으로 느껴져요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31|027|물론 당신은 의사니까 여자들을 피할 수야 없겠지요, 나도 짐작은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32|027|최근에 당신은 화를 잘 내고, 어떤 상징적인 것으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걸 표현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33|027|안녕하세요, 사정이 뜻밖에 복잡하게 꼬여서, 아무래도 우린 오늘 떠나야 할 것 같아요, 언젠가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, 아쉽군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34|027|난 젊은 아가씨들, 젊고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, 열 여덟이나 열 아홉 살의 처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잊어버렸고 그래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35|027|비록 단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당신 처지가 돼서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, 대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36|027|아마 둘 중 하나겠지요, 당신이 내 명성을 과대평가하고 있거나, 아니면 내가 명성이라는 걸 과소평가하고 있거나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37|027|당신은 명성이니 행복이니 화려하고 재미있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, 내겐 이런 멋진 말들이, 미안하지만, 내가 결코 먹지 않는 마멀레이드와 같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38|027|흔히 말하는 것처럼, 당신은 나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기 때문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약간 화도 났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39|027|선생님은 일 참 많이 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시간도 열의도 없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40|027|그는 운이 없어요, 모든 것에서 자신의 진정한 어조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41|027|무엇인가 이상하고 애매한 데가 있고, 때로는 잠꼬대와 유사해요, 살아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42|027|문을 잠가 주세요,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니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43|027|이리나 니콜라예브나가 여기 계신 거 알아요, 문을 잠가 주세요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44|027|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무모한 탐색이 장차 슬픈 전설을 낳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45|027|이 벽을 봐 내 사랑, 이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46|027|며칠 낮과 밤이면 성당이 완공돼, 우뚝 선 채로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47|027|산 한가운데 빛날 거고 그 종탑이 모든 사람들 가슴에 빛을 내뿜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48|027|전혀, 미라, 아무도, 당신이 다른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마조마해하며 달려온 걸 알아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49|027|그래서 우리가 잔인한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당신을 움직이게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50|027|사람 목숨을 희생시키는 이야긴, 당신도 그게 어떤 건지 알잖아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51|027|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, 미라, 당신 기억해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52|027|그들이 이뤄야 할 일을 당신한테 시키는걸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53|027|어디 해 봐, 나는 괜찮아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54|027|폐허로 가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만날 수 있어, 매번 더 큰 사랑을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55|027|싫어 가지 마, 내가 모래알로 변한다면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56|027|내가 물고기 알이 잔뜩 든 자루가 된다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57|027|전방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숙모가 외롭다고 해서 같이 있게 했더니 서울로 이사를 해서, 그 길로 헤어져서 소식을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58|027|우리 굴에서 살았지, 난리 통에 굴에서 쫓겨 다녔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59|027|오빠는 머슴살이 했고 나는 염병을 얻었지, 너무나 아프니까 갖다가 내버렸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60|027|곧 휴전이 될 거라고 소문이 떠돌던데 우리 고향 쪽은 어떻게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61|027|현 전선에 휴전선이 그어질 것 같다, 길소뜸은 물론 개성까지도 휴전선 이북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62|027|아마 십중팔구는,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라, 곧 통일이 되겠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63|027|근데 또 하나 묻겠는데 탄천에서 내가 뭐한지 아는가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64|027|자전거 포기하셨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65|027|그럼 백 퍼센트 친자라고 보장할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66|027|머리는 내놓고, 턱 아래를 묶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67|027|뭐든지, 너의 어머니도 침대에서 빵 먹는 걸 마땅치 않게 여기시니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68|027|일본 이름으로 올리래잖아, 장손 이름을 그렇게 할 수 있나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69|027|학교 갈 때까지 기다려 볼 수밖에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70|027|계집이 아니었으면 만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독립군이 되든가 장사치가 되든가 했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71|027|절에 들어가서 공양주 보살이나 할래요, 자식들 잘되라고 불공이나 드리구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72|027|이리 와, 얼른 하자, 진범이 혼자 뒀는데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73|027|그러게 말이야, 무슨 본처가 여동생 다루듯이 얼러 주시냔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74|027|이거 뜯어서 고기 깡통 열어 장손 주고, 옆에 앉은 강화에서 왔다는 할머니도 드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75|027|술병 좀 줘 봐, 한잔 마시자구, 기분이 꿀꿀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76|027|막 올리면 불 끌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77|027|그럴 리가요, 선생님도 알고 계시면서, 단지 말하고 싶지 않으신 거겠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78|027|새어머니는 내일 숄드비켄에 있는 집에 가면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79|027|흠, 마침 다른 일로 여념이 없으셔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80|027|거 봐요, 내가 그랬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81|027|하지만 알아낼 만한 건 충분히 알아낼지도 모르지, 아버지한테 어떠한 도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82|027|나한테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더군, 그런 일은 그저 가당치 않다고 여기시는 거 같던데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83|027|놀리는 게 아니야, 여길 떠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볼레테한테 달려 있다는 거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84|027|아, 저 가엾은 사람, 보세요, 저기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85|027|아뇨, 젊은 조각가, 저기 힐데랑 같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86|027|그야 뭐 저 사람 몸도 허약한 데다가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87|027|아뇨,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하는데, 아마 오래 살지 못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88|027|어쩌면 저 사람한텐 그게 최선일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89|027|안녕, 엘리다, 다시 내가 왔소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90|027|떠날 준비는 된 거요, 아니면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91|027|승선을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로군, 이제 대답을 해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92|027|그동안 여러 밤을 지새면서 고뇌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93|027|그러기 위해 집도 부모형제도 육신까지도 다 외면하고 이렇게 수행을 하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94|027|정진하노라면 언젠가는 온갖 집착과 번뇌가 다 소멸되리라고 믿어요, 그럼 이만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95|027|당신 여행을 나와서도 우울증이 썩 가시지 않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96|027|내놔, 은숙이 너 안 나와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97|027|대관절 왜 우릴 못 만나게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98|027|자비 문중에 자비옷 입으신 분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299|027|고, 고마워요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00|027|주지실에 불려갔는데 여태 안 와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01|027|백번을 물어봐도 진술한 내용과 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02|027|쉬운 말로 사랑이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03|027|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눠 가지자는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04|027|정수암 스님은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05|027|불행히도 재생 불능성 빈혈로 나타났소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06|027|백혈병과 유사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07|027|거동은 해도 이에서 삼 년을 넘기기 어려울 거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08|027|불치병이오, 젊은 나이에 참으로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09|027|도리가 없소, 우선 이 약이라도 계속 먹여봐요, 조금은 도움이 될 거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10|027|특수부대라서 그밖에 자세한 것은 나도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11|027|아무튼 잘 왔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12|027|이 스님이 환자라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13|027|우리도 폭격을 피하다가 이곳으로 왔지 뭡니까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14|027|대관절 어디가 아파서 그럽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15|027|원래 몸이 약한 데다 원로에 너무 지쳤나봐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16|027|이상한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턱밑까지 조여오는데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17|027|될 수 있으면 고아원에 꼭 좀 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18|027|수고를 끼쳐 미안하구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19|027|어떤 할 얘기 말씀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20|027|나 때문이라면 승복을 벗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21|027|수도생활은 소극적인 도피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한 추구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22|027|무엇에 대한 추구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23|027|구제불능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24|027|근데, 갈수록 왜 뒤숭숭해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25|027|부대 분위기가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26|027|인사계 사무실에 오늘도 하사관들이 모여 있든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27|027|너는 그런 느낌 안 들어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28|027|달빛이 좋군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29|027|한 개 대대를 편성해 제주도로 파견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30|027|응, 어제 면회 갔는디 꼴이 말이 아니드라, 얼마나 맞았는지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31|027|내 친구가 듣고 싶다는데, 백번인들 못 하겠냐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32|027|내가 입을 열 때가 왔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33|027|너가 감히 끼어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34|027|돈 때문에 왔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35|027|그를 빼앗아 가는 걸 내가 용납 못 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36|027|유감스러운 일이 아니지, 그 여자가 에스테르를 어떻게 했는지 와서 보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37|027|분명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죽었군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38|027|죽음에 임박한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39|027|그의 잘못이 아니야, 그저 이 모든 게 말도 안 될 뿐이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40|027|자, 자, 괜찮아, 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41|027|어쩐지 이 모든 일이 우리 탓 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42|027|이 모든 세월 동안 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43|027|앨리스에 대해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44|027|아니, 아니었어, 만약 내가 이전부터 계속 노력해서 건축가가 되었더라면, 뭔가 앨리스가 자랑스러워 할 만한 사람이 되었더라면, 어젯밤 커비 씨를 보면서 저녁 내내 그 생각을 했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45|027|전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러워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46|027|곧 가나 봐, 기차가 일곱 시 삼십 분에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47|027|몰라, 또 이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48|027|어쨌든 앨리스는 토니와 말 안 하겠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49|027|어쩌면 앨리스가 떠날 때 토니가 붙잡을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50|027|오늘 같은 날 또 찾아와서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51|027|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요, 콜렌호프씨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52|027|음식은 다 차려져 있는데 누군가 먹어야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53|027|그리고 그런 소질은 돈이 많이 드는 성격적 특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54|027|전쟁이 단 이 주만 더 계속되었더라도 전 오늘날 소령의 연금을 받을 터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55|027|지금은 맹세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56|027|무엇인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, 당신이 대단한 사기꾼이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57|027|마치 벼락처럼 당신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와서 나를 쪼개 놓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58|027|이제 나는 정확히 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59|027|당신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60|027|파랑, 초록, 노랑, 빨강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61|027|어제 오스카 씨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62|027|난 오늘 밤 프랑스로 가오, 낭시로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63|027|거기서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게 되겠지, 운송업 분야에서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64|027|여기서는 너무 내 수준 이하로 굴어야 되니까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65|027|저런, 저렇게 우람한 체구에 그렇게 연약한 영혼이 깃들어 있다니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66|027|저의 별자리는 토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67|027|그래요, 별자리들,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68|027|알프레트는 벌써 갔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69|027|나는 내일 일찍 떠나요, 영원히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70|027|우린 꼭 빵이 필요해요, 엄마가 꼭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71|027|앉으세요 여기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72|027|제과점 경영인이 빵 판매를 못 한대서야 이거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인데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73|027|크리스틴, 동이 틀 때가 되었나 보지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74|027|네, 희미한 빛이 비치기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75|027|내가 말할 때 왜 놀랐어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76|027|잠을 못 잤어,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, 당신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77|027|침대에서 아주 조용히 빠져나가더군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78|027|이 집안이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좀 적절치 못한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79|027|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에요, 닥터 블레이크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80|027|아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누가 꿈에라도 생각을 했냐고 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81|027|내 말은 벌써 집에 왔어야 한다는 말이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82|027|브래드 퍼드네 집에서 하룻밤 보낸다고 블랙리지에 갔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83|027|세스, 저 집에 정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, 아니면 그냥 애브너를 골려 주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84|027|그 여자 딸이 사람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편 죽음 때문에 너무 슬퍼서 갑자기 사라진 걸까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85|027|에즈라가 집에 온 첫날 밤에 갑자기 심하게 앓은 것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86|027|나이가 가득 찬 너희 노친네들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남 일이나 걱정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87|027|나 화난 거 아냐,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용감해져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88|027|엄마도 거기에 대해 같은 감정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89|027|누나가 얼마나 엄마처럼 되어 가는지 모르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90|027|누나가 아름다워진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91|027|제발 또다시 이상한 소리 하지 마, 엄마 얘기는 그만 하라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92|027|영혼이 있다는 걸 더 이상 안 믿어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93|027|매넌가의 유령들 이 누나를 변화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94|027|오린, 너 도대체 뭐에 씐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95|027|우리가 섬을 떠난 이후로 우울한 순간은 한 번도 없었잖아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96|027|누나를 섬에서 멀리 떼어 놓아야 했어, 거기 더 이상 있다가는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97|027|저는 이 근처 성에서 가정교사로 있는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98|027|베르크 소령이 하인들과 함께 제 뒤를 쫓고 있는데 저를 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399|027|맙소사, 이리 와서 내 곁에 앉으시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00|027|그리고 내가 이 습자 교본을 만들 동안 내게 이야기를 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01|027|좋소, 우선 숨을 돌린 다음 그대에게 포도주 한 잔을 드릴테니 함께 마십시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02|027|자네가 그리 방황하니 나는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같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03|027|오, 하늘이시여, 이렇게 사면초가가 되어야 합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04|027|더 이상 읽을 수가 없습니다, 너무 울어서 저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05|027|꼭 일 년이에요, 의원 형님, 꼭 일 년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06|027|페투스, 자네가 잘못했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07|027|그는 모욕당한 아버지야, 그를 보호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08|027|그 깡패가 왜 그렇게 욕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09|027|욕먹을 만한 행동을 하니까 욕을 먹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10|027|그는 자기 딸의 명예를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할 수 없었던 거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11|027|그렇죠, 이거 보세요. 피첨 씨, 어제 하일랜드가에서 사소하지만 난처한 돌발 사건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12|027|저는 모퉁이에서 가련한 모습으로 모자를 손에 들고 조용히 서 있었습죠, 아무런 불길한 예감도 없이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13|027|그분은 우리 딸애와 나를 항상 정중히 대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14|027|맥, 곧 짐을 꾸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15|027|그래요, 아마 어제까지는 그랬을지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16|027|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혐의가 많아졌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17|027|생기를 잃지 말고, 내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화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18|027|그게 아주 중요해, 폴리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19|027|아니 폴리, 내가 왜 그런 물 빠진 통 같은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겠소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20|027|루시, 바보같이 폴리에게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21|027|사랑하는 루시, 당신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무슨 짓이고 할 각오가 되어 있어, 그년이 나와 결혼해서 산다고 당신이 믿으면 하는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22|027|나는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이 다른 여자의 품 안에 있는 것보다는 교수대에 매달린 걸 보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, 이상하지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23|027|호텔 주인이 제 신분을 증명해 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24|027|가급적 빨리 소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25|027|전 어머니를 피에솔레의 아름답고 조용한 생활로부터 끌어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26|027|어머니는 열차 침대칸과 이, 삼 급 호텔에서 주무시고 온갖 사람들과 부딪치며 돌아다니시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27|027|물론 많은 일을 겪었지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28|027|그림 주인이 호텔에 와 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29|027|피렌체에서 확인 서류가 늦어지고 있나 봐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30|027|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31|027|어떻게 가겠니, 오전 장사를 겨우 끝냈는데 바로 저녁이야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32|027|눈을 그렇게 크게 떠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33|027|자디야, 날 탓해 봤자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34|027|이건 생각일 뿐인데, 만약 우리 사업의 기초가 튼튼하기만 하면 더 힘이 있을 텐데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35|027|빨간약요, 낮에 태양에 그을리고, 밤에는 모기한테 물려 얼굴이 아주 말도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36|027|안 돼, 자디야, 신분 있는 사람들이 널 비웃을 거야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37|027|니가 허락만 한다면, 난 니가 충칭을 떠나기를 바라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38|027|잠시 충칭을 떠나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39|027|그럼 잠시 떠나 있어,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40|027|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나의 명예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41|027|이건 사실 모독이라고 할 수 없어, 술기운에 한 말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42|027|너의 말의 의미는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43|027|사실 사람이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44|027|우리 모두 고통을 안 가지고 살 수는 없지, 좐위를 봐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45|027|공교롭게도 요즘 내가 아주 바빠, 꼼짝달싹 못 했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46|027|당신은 내가 아주 즐거워 보여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47|027|하지만 난 신경 안 써,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고통이 억누르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48|027|서로 좀 다투었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49|027|요 몇 년간,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, 함께 눈물 흘리고, 함께 피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50|027|라오아이, 당신은 다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51|027|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52|027|좐위, 어떤 일들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53|027|아녜요, 전 모든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54|027|이번에도 그럴 듯한 재벌을 모조리 찾아보았습니다마는 누구 한 사람 팔 걷고 나서려는 사람이 있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55|027|선생님, 좀 여쭈기 죄송합니다마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저도 최후의 수단으로 말씀드리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56|027|실인즉 절망이라면 절망일지도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57|027|그럼 기다리지 않고 어떻게 해요. 근데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58|027|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민 씨의 예술과 천재를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59|027|머지않은 앞날에 빛나시리라고 전 굳게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60|027|진정한 천재, 진정한 예술은 어둠에 설수록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61|027|어둠을 뚫고 나가는데 진정한 예술가의 존재가 있지 않을런지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62|027|전 왜 조선을 버리고 외국을 동경하시는지 철민 씨의 심중을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63|027|남숙 씨, 남숙 씨는 아직 험한 폭우를 모르고 자라온 온실의 백합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64|027|내가 돌아올 때는 남숙 씨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숙녀가 돼 있어야 하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65|027|왜 그동안 헤어지는 게 섭섭해 그러우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66|027|이런 폭풍우 속에서 말인가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67|027|그 애가 이제 노래하네, 당신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게 그 아이인 것 같아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68|027|외제니, 그 애를 대할 때 우린 마음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69|027|열 다섯 살짜리 여자애가 이 시간에 숲속을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건데, 내가 진지하게 말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70|027|그 아이는 오로지 바위 꼭대기에서만 자기 옷을 수선하고 싶어 하고, 머리를 물속에 넣고서만 기도하기를 바라니, 원, 만약 당신이 그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땠겠어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71|027|그 문제가 아니잖아, 내가 말하고 싶은 건, 난 그애가 청소하고 왁스칠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, 당신도 보지 못했고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72|027|벌써 우리 집과 호수를 떠나기를 바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73|027|내가 침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요, 농부들은 헛간에서, 건초더미 위에서 자니까요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74|027|그런데 충고해도 괜찮다면, 당신이 자신보다 연인을 더 좋아한다면, 그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75|027|안심하세요, 나는 그를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76|027|그가 어떤 사람이든,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를 당신으로부터 멀리, 아무 소득 없는 위험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요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77|027|당신이 그 숲속에서 굉장히 두려워했었다고 생각해야겠군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78|027|사람들은 당신이 거만하다고 말해요, 그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 그에게 달려가고, 궁정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포옹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79|027|꿈속에서 지은 겁니다, 잠에서 깨어나면서 잊어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80|027|제 비밀은요, 오, 왕비마마, 비밀은 바로 이렇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81|027|꽃이 되는 꿈을 꿨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82|027|아침에 눈을 떠 일어났는데 발은 안 떨어지고, 팔은 길어져서 하얗고 커다란 꽃이 되잖아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83|027|우리 큰고모셔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84|027|하도 어릴 때 봬서 기억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85|027|그럼, 찾기 힘들 텐데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86|027|평소에 말씀은 많이 들어, 한 번에 알아볼 것도 같은데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87|027|육 남매 맏딸로 나서요, 부친은 폐병쟁이, 모친은 산후통에 시달려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고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88|027|어서 편지지나 꺼내 줘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89|027|아홉 입니다, 나으리, 아홉 이요, 그런데 봉급은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90|027|내 이야기에 뭐 실을 만한 게 있나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91|027|그러니까 당신도 잘 보살펴주구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92|027|언니는 정말 잠시도 쉬질 않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93|027|만약에 책도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94|027|내 말이 좀 지나쳤나 보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95|027|그만허우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96|027|그러는 길밖에 없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97|027|그럴 리가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98|027|여보 난 당신에게 늘 미안해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499|027|내 인생의 비극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00|027|넌 너의 희곡이 어머니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는 모든 걸 걱정하고 있구나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01|027|왜 그렇게 화가 났어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02|027|콘스탄틴, 넌 그분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03|027|나는 이곳에서 무엇이 당신을 붙잡는지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04|027|가시는 길에 드시라고 자두를 가져왔어요, 무척 달아요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05|027|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을 때 드세요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06|027|우리의 시대는 저물어 가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07|027|저는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, 제가 유명한 배우가 되거든, 저를 꼭 보러 오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08|027|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09|027|우리가 몇 주 동안 일한 건가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10|027|그녀가 어떻게 했나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11|027|근데 아니야, 그분이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거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12|027|애들은 몇이오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13|027|기억하고 계시죠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14|027|그때 제가 임신했던 일을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15|027|화영이가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16|027|항렬을 따라서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셨단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17|027|성인 성자, 구름 운자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18|027|화영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19|027|너를 찾겠다면서 떠났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20|027|같이 가시죠, 어머니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21|027|그 여자, 그 여자 만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22|027|도대체 찾는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23|027|어머니, 슬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24|027|어머니가 널 그런 데 보내시면, 좋아서 가니, 아니면 싫은데도 가니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25|027|너가 일을 하지 않으니까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26|027|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27|027|내가 허락하는데도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28|027|오, 멋진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29|027|내가 뭘 잃어버렸는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30|027|누구신지요, 알면 안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31|027|맞아, 어쩌면 아버지가 곧 죽을지도 몰라, 어쩌면, 아무래도, 아버지는 이제 죽었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32|027|모든 사람에게 잘해줬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33|027|애비, 내 말은 그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34|027|내 생각은 하지 마세요, 그 애를 쫓아내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35|027|농장 일을 누가 돕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36|027|그런데 전에는 정말 나를 사랑했어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37|027|그런데 벌써 보안관에게 이야기해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38|027|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어, 이제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39|027|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40|027|당장 떠나자구, 길 안내는 해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41|027|건강 생각해 주려거든 고기 사줘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42|027|보약 달여주든지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43|027|어서 술이나 가져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44|027|지금이라도 성불할 생각 있거든 날 따라나서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45|027|가만,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46|027|그래 산밖에 없지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47|027|나 같은 놈도 받아줄까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48|027|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대답이 될 수가 없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49|027|그런 셈인가, 더 큰 것 더 큰 것을 찾아 헤매는 건가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50|027|그 아가씨 만나보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51|027|만나고 싶은 게로군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52|027|집에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어, 하지만 난 기다릴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53|027|아니야, 신앙이란 말도 맞질 않아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54|027|포기했다는 얘긴가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55|027|무거울 텐데 좀 벗어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56|027|할 말이 없구나, 죄 많은 여자라서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57|027|거기 누구예요,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58|027|지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59|027|제가 우는 모습 보실래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60|027|우리는 총검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, 아무것도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61|027|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62|027|물론, 나는 뭔가를 해야겠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63|027|하지만 당신이 떨어진다면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64|027|상관없어요, 이런 일은 나의 일상 같은 겁니다, 저는 기회를 잡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65|027|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66|027|용서받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67|027|나리,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68|027|오, 알았다, 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69|027|제가 어떻게 당신한테 화를 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70|027|어디 그런 주제나 되나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71|027|언제 떠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72|027|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73|027|내 생각엔 길어야 한 일 년 반, 그 정도면 다 해결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74|027|난 아마 기다리다 병이 날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75|027|알았어, 그럼 난 가 볼게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76|027|그럼 나도 물어볼 말이 있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77|027|그렇긴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78|027|미워서 정말 때려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79|027|그럼 좀 덜 지루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80|027|이렇게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81|027|미안합니다, 부서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82|027|김 형사님, 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83|027|흘러간 옛사랑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84|027|아마 남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그러나 부죠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85|027|원래는 안 그랬거든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86|027|또 오겠죠, 뭐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87|027|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88|027|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89|027|아까 내가 봤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90|027|잊어버리자구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91|027|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92|027|난 당신을 잘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93|027|그래요, 내가 당신을 이해하길 그만두면서부터 그렇게 되었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94|027|어째서죠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95|027|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거요, 이런 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96|027|나는 지금 가서 글을 써야만 해요, 미안해요, 늘 시간이 없어서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97|027|나를 부르는군, 짐을 꾸리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98|027|하지만 떠나고 싶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599|027|여기 누군가가 있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00|027|마놀레, 무슨 일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01|027|그러고 싶어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02|027|어디로 가려고, 어디로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03|027|내가 떠나는 게 싫어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04|027|너무나 때려서, 너무나 때려서 도망 나왔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05|027|맞지만 않는다면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06|027|아니,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07|027|진범이한텐 정 안 가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08|027|이렇게 일찍 술 마셔본 적은 없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09|027|어두워지면 내가 못 찾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10|027|야, 순철아 나와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11|027|집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12|027|그러고 싶지만, 하지만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13|027|그 사람이 그랬잖아요, 여기서 자기를 기다려야 한다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14|027|응, 그랬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15|027|아무것도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16|027|그래요, 반 시간 내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17|027|내놔, 빨리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18|027|안 나올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19|027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20|027|김 행자님, 좀 어떠세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21|027|미음이라도 좀 들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22|027|박 행자님은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23|027|사 년 전에 헤어진 뒤로 전혀 몰라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24|027|그럼 할머니는 왜 안 가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25|027|가지 마, 가면 다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26|027|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27|027|그게 어떤 병인가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28|027|그럼 어떡하지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29|027|어떡한다죠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30|027|본인에겐 알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31|027|잠깐만 기다려요, 잠깐만, 잠깐만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32|027|그분이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33|027|그분 지금도 병원에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34|027|이게 도대체 몇 년 만이냐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35|027|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36|027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37|027|이리 들어오시구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38|027|네, 먹을 물 좀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39|027|큰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40|027|전 안 가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41|027|대신 아이들이나 잘 좀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42|027|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43|027|잠깐 할 얘기가 있소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44|027|정말 절에서 일생을 보낼 거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45|027|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46|027|오해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47|027|아버지는 여전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48|027|예, 어머니만 때리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49|027|그래도 그런 말하면 못써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50|027|부대 안에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아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51|027|나도 그래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52|027|살얼음판을 밟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53|027|그만 들어가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54|027|곧 통금시간인데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55|027|좀 앉아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56|027|혼자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57|027|병사들의 반응은 어때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58|027|애들은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59|027|응, 놀러 나갔는가보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60|027|아부지는 아직도 유치장에서 안 나왔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61|027|후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62|027|고맙다, 고무신 사다 줘서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63|027|소리나 하던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64|027|소리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65|027|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66|027|죽은 사람은 제 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67|027|약은 먹었니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68|027|어머니는 물러나 계세요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69|027|언니는 뭔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70|027|그곳은 정숙한 여자가 갈 곳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71|027|무슨 마음으로 그 남자를 차지하겠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72|027|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73|027|됐어, 이제 시작인걸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74|027|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러 온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75|027|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나에게 있었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76|027|아, 그 여자가 떠났다고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77|027|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78|027|높이라고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79|027|잠자는 것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80|027|어머나, 그 사람 미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81|027|여보, 앨리스가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82|027|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83|027|나도 어떡할 수 없어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84|027|당신보다 내 잘못이 크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85|027|그런 말 하지 말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86|027|당신은 정말 좋은 아버지고 좋은 남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87|027|하지만 그동안 행복했잖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88|027|알아,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89|027|앨리스는 몇 시에 간대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90|027|오, 앨리스가 토니를 볼 수만 있다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91|027|토니라면 분명히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92|027|하지만, 앨리스는 말 안 들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93|027|하루 종일 노력해 봤잖아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94|027|토니는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95|027|소용없어, 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96|027|맞아요, 그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97|027|토니도 너무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98|027|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실 텐데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699|027|괜찮아요, 콜렌호프 씨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00|027|그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01|027|전쟁이 이 주만 더 계속되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02|027|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한에서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03|027|틀림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04|027|내가 그랬나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05|027|화났어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06|027|무슨 일이 있었는데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07|027|게다가 좋은 동지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08|027|당신은 여자가 아니라 몰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09|027|그렇지 않다면 내 감정을 달리 존중해 줄 텐데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10|027|무슨 감정을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11|027|아직도 남아 있어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12|027|여자는 그리 쉽게 잊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13|027|내 말은, 나를 합리적으로 사랑하느냐 이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14|027|합리적으로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15|027|분별 없는 짓은 하지 않겠지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16|027|내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17|027|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18|027|뭘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19|027|내가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리라는 것을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20|027|마리아네!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21|027|대체 왜 그래요?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22|027|나는 돈이 없어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23|027|불꽃놀이요. +EmotionStyle|D_S1_D_027|D_S1_D_027_0724|027|우리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D_04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D_04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826ce06b3b5890c2d93b4e2c483ed109976eaf1a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D_049.txt @@ -0,0 +1,674 @@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51|049|오늘두 종달 씨가 만약에 다치셨더믄 어떻게 됐을까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52|049|솔직허게 말해서 애정이라면 어머니에게보다 아버지에게 더 느끼는데, 어머닌 아무렇지 않아도 아버지가 꼭 두렵거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53|049|그런데 종달 씨 경우엔 너무 꼬옹꽁 앓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다분히 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54|049|모처럼 잘 놀구 가는 길에 또 내가 실수를 해서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55|049|네, 그러지 않어두 지금 뵈러 갈려던 참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56|049|얼마 높지는 않은 데였는데 바위에 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57|049|종달아, 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냐, 그것만 알어주면 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58|049|정말 아버지 돌아오시자 마자 디립다 몰아세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59|049|몰아세우기야 뭘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60|049|허지만, 너무나 타격이 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61|049|통역두 허구 뭣두 허구 헌다구 부리나케 나다니던 너 친구 진상인가는 지금 꽤 자리를 잡은 모양 아니더냐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62|049|뭐니 뭐니 해두 가장인 내가 제일 마음이 아푸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63|049|그런데 선거에 패한 것 그 낙선자 정말 목불인견이든걸,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무참한 것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64|049|우리가 생각해두 그 돈과 정신과 체력의 소모가 굉장할 것 같은데 직접 당하신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65|049|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잘되든 망하든 내게 직접 관계될 일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66|049|종달 씨, 종달 씬 지금 계신 댁에서 나와서 나허구만의 생활을 개척허실 수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67|049|지금 같어서는, 지금의 종달 씨 같어서는 저의 연인일 수는 있어두 남편일 수는 없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68|049|늙은것이 뭘 압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69|049|얼마 전부터 와 뵙는다 와 뵙는다 한 것이 그만 오늘에야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70|049|네, 네, 좀 당돌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제보다 오늘이 나어야겠구 내일이 또 오늘보다 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71|049|아아니 천만엡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72|049|괜헌 말씀 와 올려서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73|049|아닙니다, 아니에요, 무슨 증거라도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74|049|술이 좀 안 맞었나 봐, 그리고 몸이 피로했는지, 현기증이 나서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75|049|네, 몹시 고달퍼 보여요, 오늘은 그만 쉬셔야지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76|049|좀 있다가 눕겠어, 그보다두 뭔지 자꾸 당신허구 얘기가 허구 싶구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77|049|싱거운 수작이지 뭐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78|049|무능력자 같은 시시껄렁한 사람의 아내루 허구 싶은 것두 못 하구, 시부모 보비위하랴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79|049|나는 젊었을 때도 항상 술에 흠뻑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모습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80|049|그런데 어째서 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거니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81|049|어머니는 출연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고 자레치나야이기 때문에, 나에 대해서, 내 연극에 대해서, 심지어 내 희곡에 대해서도 반대하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82|049|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제가 여기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83|049|실례지만, 자레치나야는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84|049|젊고 똑똑한 아이가 돈도, 지위도, 미래도 없이 이런 벽지, 시골에 살고 있거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85|049|그분은 아주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야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86|049|자, 됐지, 우리는 이미 화해한 거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87|049|당신 역시 냉정하고, 현명하고, 사려 깊었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88|049|그러니 놔줘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89|049|총독님께서 더 이상 우릴 신임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90|049|총독님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왔죠, 그러니 돌아가 그분에게 우리 전갈을 전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91|049|그분은 애쓰지도 않았죠, 웃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92|049|단지 마지막에 말했어요, 당신만 알고 있겠지만, 사람들이 마지막 벽돌을 놓으려 할 때 벽이 그녀를 꽉 조인다고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93|049|거기에 세워질 성당은 고통과 죽음 위에 세워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94|049|삼백 페세타에, 이백 페세타에, 소파 한 접시에, 빈 향수병 하나에, 당신이 침으로, 당신의 잘린 손톱으로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95|049|방송 첫날부터 방송국에서 살았소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96|049|허다 못해 고향 사람이라도 만나겠지, 하는 기대를 가지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97|049|작년 동짓달 초이튿날 돌아가셨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98|049|화영이가 아들을 낳았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099|049|중공군이 밀려온다고 해서 남쪽으로 피란 보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00|049|아버지 나는요, 아버지 어머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목이 터지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01|049|김성운 일 세, 쇠 금자에 성인 성자, 할아버지께서 항렬을 따라 손수 지어주신 이름이지, 그리고 증조부 대에서 내 대까지 삼 대가 독자로 손이 귀한 집안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02|049|고향은 황해도 연백군 길소뜸이었는데 육이오 이전에는 남한이었지만 지금은 휴전선 이북이 되어 나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지척에 두고도 갈 수가 없다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03|049|죄가 있다면 이 나라가 약소민국이라는 죄밖에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04|049|이렇게 옷을 길게 만들어 주실 줄 알았다면 열 네 살 안 됐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05|049|어쨌거나 저한텐 잠옷 같은 이 옷보다 공주 원피스가 잘 어울린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06|049|열 네 살이 되든 열 다섯 살이 되든 이 참회복은 저한테 잘 맞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07|049|다른 여자애들은 너의 나이에 뻣뻣하고 좀 둔한 편인데 넌 반대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08|049|공주 원피스 입으렴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09|049|하지만 애들은 더럽고, 여자들은 병들고, 집은 쓰레기로 넘치고, 남자들은 널 미워할 텐데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10|049|오, 너한테도 틀림없이 큰 기쁨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11|049|왜 부모님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리려고 하니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12|049|그래서 독감이 그렇게 오래갔군요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13|049|황새가 아기를 데려왔을 때 엄마는 거기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14|049|교장 선생님, 거기서 불결함이 무엇인지 증명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15|049|우리가 여기서 피땀 흘려 번 것을 포기하는 게 내게도 쉽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16|049|떠난 지 두 달이 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잖아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17|049|집 안에서는 추워, 불편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18|049|어두운 곳에, 구석에 뭔가 숨어 있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19|049|오늘 밤 어디 아파요, 여보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20|049|들판과 숲을 가로질렀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21|049|허허, 나 같은 땡초 탓에 중값 떨어진 지 오래 되잖소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22|049|부처가 어디 법당에만 계시나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23|049|이나저나 오랜만에 염불을 했더니 목이 컬컬한걸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24|049|자 인연 있으면 또 만납시다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25|049|인간만사 개판이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26|049|술 마시는 자로 하여금 술 마시게 하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27|049|주지 스님, 나는 밥 안 주나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28|049|휴양이 아니라 도피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29|049|이 년 씩이나 재수를 했는데두 대학에 또 떨어졌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30|049|염치도 없구 그래서 가출을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31|049|문득 고 이 때 수학여행을 온 이 은죽사가 생각났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32|049|내 말은 그게 아니야, 참말 투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덤빌 수 있느냐가 문제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33|049|방황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34|049|끌어안고 버틸 진실의 기둥도 없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35|049|좀 더 커다란, 아니 이 세상에서 제일로 커다란 망상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36|049|지식 따윈 혼자서라도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37|049|사람들은 결국 죽어, 나도 영주도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38|049|그 죽는다는 명백한 현상에 나는 승복할 수 없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39|049|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체념하고 무력하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라면 너무 허망하고 슬픈 게 인간이란 존재 아닐까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40|049|우리 비구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도 깊은 밤 창문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깨는 그런 때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41|049|불교는 어디까지나 자력신앙 아닌가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42|049|내가 나를 꿰뚫고 나가야 하니 말야, 한데도 난 불보살의 힘을 빌려고 했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43|049|아무것도 아니야, 단지 침묵과 순종을 깨뜨려 보고 싶을 뿐이었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44|049|진짜 도리를 알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45|049|꼭 나병처럼 온몸에 종기가 부풀어 올라서 앉도 눕도 못하는 그런 병이었는데, 천 여 명의 섬사람들이 거의 다 그 병에 걸렸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46|049|그렇게 달포쯤 지나서 병이 숙어지자 그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홀연히 사라져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47|049|놔두게, 이렇게 비틀거리며 사는 것도 삶의 한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48|049|희망이야 무한이지, 하지만 난 이제 글러먹었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49|049|그런데 그게 아니더란 말야, 뛰어넘었는데 보니까 더 큰 허무가 기다리고 있더라 이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50|049|허무를 모조리 극복해 버린 후에 맨 꼭대기에 앉아 계신 분이 바로 부처야, 하지만 부처가 되고 난 뒤에 오는 참말 커다란 허무를 어찌 견딜 것인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51|049|생각하면 겁이 난단 말야, 흐흐, 이건 지옥에 떨어질 소린가,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52|049|병진아 앉거라, 시골 이모님한테 출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53|049|목련존자는 지옥에 떨어진 어미를 위해 일곱 번씩이나 지옥에 들어갔다지 않던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54|049|죄 많은 여자를 제도해 다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55|049|침대에 있는 게 아니라 밤공기를 쐬고 있었니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56|049|감기 걸려 죽으려고, 루카 말이 잠들었다고 하던데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57|049|온 영웅들의 군대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데 보잘것없는 내 숭배를 거들떠보기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58|049|우리의 애국심, 우리의 영웅적 이상, 나는 그게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가 하고 가끔 의심하곤 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59|049|글쎄요, 그가 나를 품에 안고 내 눈을 들여다볼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60|049|엄마 한번 생각해 보세요, 나는 그를 의심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61|049|오스트리아인이라니요, 전 아닙니다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62|049|세르비아군에 입대한 이유는 단지 스위스에서 가깝기 때문이에요, 너그럽게 봐주세요, 당신네 군대가 우리를 완전히 쳐부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63|049|제가 잠시 더 머물러도 괜찮으시겠죠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64|049|그래, 하지만 하사가 하얗게 질려서 달려와 탄약이 잘못 배달되어 다음 십 분 동안 한 발도 쏠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웃다가 갑자기 울상이 될 수밖에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65|049|내가 긴박한 상황에 한두 번 처하기는 했지만 살면서 이렇게 앞이 캄캄했던 적은 없었어요, 그리고 전 탄약통도 가지고 있지 않았죠, 초콜릿밖에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66|049|어쩌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, 내가 분명히 잘못 봤을 거예요, 어쩌면 우리의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67|049|나는 전쟁에 참가한 뒤로 방해받지 않고 두 시간 이상을 자 본 적이 없어요, 나는 사십 팔 시간 동안 눈을 붙이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68|049|저는 돌들이 깃털 침대인 듯 잠이 들겠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69|049|멈춰요,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70|049|그렇게 되면 당신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게 되었을 거고, 당신이 몹시 보고 싶었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71|049|이제 곧 추석 아니니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72|049|그것도 걱정이야, 걔 요즘 리젠자이인지 뭔지한테 아주 푹 빠졌잖니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73|049|나리, 그렇게 말씀하시면 타오훙이 억울하죠, 걔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리라고 하면 아마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를걸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74|049|아이구야, 량 나리, 뭐 이렇게 일찍 오셨소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75|049|자꾸 이렇게 고집부리면 곤란해, 내가 대장님한테 좀 넉넉히 내놓으시라고 함세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76|049|타오훙, 왜 그래, 나한테 정말로 화난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77|049|아차오 말로는 곧 쑤저우로 간다던데, 맞아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78|049|내가 잘못했다잖아, 아 이렇게 계속 화만 낼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79|049|그냥 이렇게 화내고 가 버리면 난 어쩌라고, 그냥 황푸장에 빠져 버릴까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80|049|난 아마도 곧 가야 할 거예요, 거기 도착하면 알려 줄게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81|049|그냥 대략 그렇다는 거죠, 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나오는 거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82|049|자, 할 말 있으면 어서 해요, 아마 곧 사람이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83|049|그럼 알았어, 믿고 기다릴게, 몸조심하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84|049|그럼 먼저 가요, 항상 몸조심하고,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아무 데나 돌아다니지 말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85|049|내 소식통은 아주 빠르니까, 내가 멀리 쑤저우에 있다고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말아요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86|049|내가 쩨쩨해서 그런 게 아니고, 또 내가 안 보여 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87|049|자, 자, 때려도 좋으니까 화 좀 풀라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88|049|알았어, 이 못돼 먹은 녀석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89|049|그렇게 지루하면 누구 찾아서 마작이라도 하지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90|049|내내 일하다가 이제 겨우 쉴 텐데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91|049|그때 새 마님께서 이백 원을 주시면서 조그만 관을 하나 사다가 급히 염해 매장하라고 해서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92|049|기, 기자님이십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93|049|무조건 잘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94|049|나도 시인 지망생이란 말이에요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95|049|미스 김 생각은 아닐 테고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96|049|조, 조용히 할게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97|049|선생님이 붙잡아 가신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98|049|정말이에요, 그냥 좋다는 걸로는 부족해요, 뭐라고 할까,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199|049|상사병이란 게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00|049|김 형사 그 친구도 무책임하지, 어린 아가씨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01|049|걘 아직 안 났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02|049|앞으로 다시는 안 할게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03|049|정말로 어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04|049|점쟁이도 너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05|049|점쟁이만 그런 게 아니라, 관음보살도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06|049|전 감히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07|049|그래서 어제 관음보살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08|049|점괘를 보여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09|049|그 점쟁이가 한 말은 보살이 말한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10|049|진심이야, 이번 혼사는 정말로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11|049|이 말을 하자니 괴롭지만 안 할 수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12|049|그러게, 그러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13|049|하지만 부자 되는 거, 나 자오는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14|049|나도 다 알아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15|049|형님이 가져다 드리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16|049|돌아가서 난 떠날 수 없다고 전해 드려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17|049|너도 마을 사람인데, 어찌 모를 리가 있겠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18|049|날이 가물면 높은 곳에 있는 이런 논들은 언제나 불리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19|049|그 사람들을 뭐라 할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20|049|일이 되려면 누군가는 나서야 하니까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21|049|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 말거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22|049|온 세상이 가시밭길이네요, 어쩌면 좋아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23|049|지금 시국이 이런데, 못 하면 배워서라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24|049|너무 아픈 데를 찌르지 말게, 성격 탓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25|049|그런 얘기 고만하세, 그보다두 자네 이렇게 일찍 웬일인가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26|049|거참 에미 애비 근심하는 속은 모루구 멋대루만 군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27|049|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어지면, 그렇게들 말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28|049|청춘, 청춘이라고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29|049|잠깐 기다려요, 제가 당신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요, 저는 선생님과 잠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30|049|저는 제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지만, 선생님께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, 어떤 까닭인지 선생님이 가까운 분으로 느껴져요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31|049|물론 당신은 의사니까 여자들을 피할 수야 없겠지요, 나도 짐작은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32|049|최근에 당신은 화를 잘 내고, 어떤 상징적인 것으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걸 표현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33|049|안녕하세요, 사정이 뜻밖에 복잡하게 꼬여서, 아무래도 우린 오늘 떠나야 할 것 같아요, 언젠가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, 아쉽군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34|049|난 젊은 아가씨들, 젊고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, 열 여덟이나 열 아홉 살의 처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잊어버렸고 그래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35|049|비록 단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당신 처지가 돼서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, 대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36|049|아마 둘 중 하나 겠지요, 당신이 내 명성을 과대평가하고 있거나, 아니면 내가 명성이라는 걸 과소평가하고 있거나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37|049|당신은 명성이니 행복이니 화려하고 재미있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, 내겐 이런 멋진 말들이, 미안하지만, 내가 결코 먹지 않는 마멀레이드와 같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38|049|흔히 말하는 것처럼, 당신은 나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기 때문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약간 화도 났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39|049|선생님은 일을 참 많이 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시간도 열의도 없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40|049|그는 운이 없어요, 모든 것에서 자신의 진정한 어조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41|049|무엇인가 이상하고 애매한 데가 있고, 때로는 잠꼬대와 유사해요, 살아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42|049|문을 잠가 주세요,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니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43|049|이기나 니콜라예브나가 여기 계신 거 알아요, 문을 잠가 주세요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44|049|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무모한 탐색이 장차 슬픈 전설을 낳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45|049|이 벽을 봐 내 사랑, 이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46|049|며칠 낮과 밤이면 성당이 완공돼, 우뚝 선 채로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47|049|산 한가운데 빛날 거고 그 종탑이 모든 사람들 가슴에 빛을 내뿜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48|049|전혀, 미라, 아무도, 당신이 다른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마조마해하며 달려온 걸 알아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49|049|그래서 우리가 잔인한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당신을 움직이게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50|049|사람 목숨을 희생시키는 이야긴, 당신도 그게 어떤 건지 알잖아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51|049|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, 미라, 당신 기억해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52|049|그들이 이뤄야 할 일을 당신한테 시키는걸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53|049|어디 해 봐, 나는 괜찮아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54|049|폐허로 가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만날 수 있어, 매번 더 큰 사랑을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55|049|싫어 가지 마, 내가 모래알로 변한다면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56|049|내가 물고기 알이 잔뜩 든 자루가 된다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57|049|전방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숙모가 외롭다고 해서 같이 있게 했더니 서울로 이사를 해서, 그 길로 헤어져서 소식을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58|049|우리 굴에서 살았지, 난리 통에 굴에서 쫓겨 다녔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59|049|오빠는 머슴살이 했고 나는 염병을 얻었지, 너무나 아프니까 갖다가 내버렸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60|049|곧 휴전이 될 거라고 소문이 떠돌던데 우리 고향 쪽은 어떻게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61|049|현 전선에 휴전선이 그어질 것 같다, 길소뜸은 물론 개성까지도 휴전선 이북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62|049|아마 십중팔구는,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라, 곧 통일이 되겠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63|049|근데 또 하나 묻겠는데 탄천에서 내가 뭐한지 아는가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64|049|자전거 포기하셨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65|049|그럼 백 퍼센트 친자라고 보장할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66|049|머리는 내놓고, 턱 아래를 묶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67|049|뭐든지, 너의 어머니도 침대에서 빵 먹는 걸 마땅치 않게 여기시니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68|049|일본 이름으로 올리래잖아, 장손 이름을 그렇게 할 수 있나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69|049|학교 갈 때까지 기다려 볼 수밖에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70|049|계집이 아니었으면 만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독립군이 되든가 장사치가 되든가 했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71|049|절에 들어가서 공양주 보살이나 할래요, 자식들 잘되라고 불공이나 드리구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72|049|이리 와, 얼른 하자, 진범이 혼자 뒀는데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73|049|그러게 말이야, 무슨 본처가 여동생 다루듯이 얼러 주시냔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74|049|이거 뜯어서 고기 깡통 열어 장손 주고, 옆에 앉은 강화에서 왔다는 할머니도 드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75|049|술병 좀 줘 봐, 한잔 마시자구, 기분이 꿀꿀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76|049|막 올리면 불 끌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77|049|그럴 리가요, 선생님도 알고 계시면서, 단지 말하고 싶지 않으신 거겠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78|049|새어머니는 내일 숄드비켄에 있는 집에 가면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79|049|흠, 마침 다른 일로 여념이 없으셔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80|049|거 봐요, 내가 그랬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81|049|하지만 알아낼 만한 건 충분히 알아낼지도 모르지, 아버지한테 어떠한 도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82|049|나한테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더군, 그런 일은 그저 가당치 않다고 여기시는 거 같던데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83|049|놀리는 게 아냐, 여길 떠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볼레테한테 달려 있다는 거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84|049|아, 저 가엾은 사람, 보세요, 저기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85|049|아뇨, 젊은 조각가, 저기 힐데랑 같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86|049|그야 뭐 저 사람 몸도 허약한 데다가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87|049|아뇨,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하는데, 아마 오래 살지 못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88|049|어쩌면 저 사람한텐 그게 최선일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89|049|안녕, 엘리다, 다시 내가 왔소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90|049|떠날 준비는 된 거요, 아니면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91|049|승선을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로군, 이제 대답을 해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92|049|그동안 여러 밤을 지새면서 고뇌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93|049|그러기 위해 집도 부모형제도 육신까지도 다 외면하고 이렇게 수행을 하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94|049|정진하노라면 언젠가는 온갖 집착과 번뇌가 다 소멸되리라고 믿어요, 그럼 이만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95|049|당신 여행을 나와서도 우울증이 썩 가시지 않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96|049|내놔, 은숙이 너 안 나와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97|049|대관절 왜 우릴 못 만나게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98|049|자비 문중에 자비옷 입으신 분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299|049|고, 고마워요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00|049|주지실에 불려갔는데 여태 안 와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01|049|백번을 물어봐도 진술한 내용과 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02|049|쉬운 말로 사랑이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03|049|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눠 가지자는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04|049|정수암 스님은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05|049|불행히도 재생 불능성 빈혈로 나타났소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06|049|백혈병과 유사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07|049|거동은 해도 이에서 삼 년을 넘기기 어려울 거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08|049|불치병이요, 젊은 나이에 참으로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09|049|도리가 없소, 우선 이 약이라도 계속 먹여봐요, 조금은 도움이 될 거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10|049|특수부대라서 그밖에 자세한 것은 나도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11|049|아무튼 잘 왔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12|049|이 스님이 환자라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13|049|우리도 폭격을 피하다가 이곳으로 왔지 뭡니까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14|049|대관절 어디가 아파서 그럽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15|049|원래 몸이 약한 데다 원로에 너무 지쳤나봐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16|049|이상한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턱밑까지 조여오는데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17|049|될 수 있으면 고아원에 꼭 좀 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18|049|수고를 끼쳐 미안하구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19|049|어떤 할 얘기 말씀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20|049|나 때문이라면 승복을 벗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21|049|수도생활은 소극적인 도피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한 추구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22|049|무엇에 대한 추구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23|049|구제불능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24|049|근데, 갈수록 왜 뒤숭숭해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25|049|부대 분위기가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26|049|인사계 사무실에 오늘도 하사관들이 모여 있든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27|049|너는 그런 느낌 안 들어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28|049|달빛이 좋군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29|049|한 개 대대를 편성해 제주도로 파견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30|049|응, 어제 면회 갔는디 꼴이 말이 아니드라, 얼마나 맞았는지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31|049|내 친구가 듣고 싶다는데, 백번인들 못 하겠냐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32|049|내가 입을 열 때가 왔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33|049|너가 감히 끼어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34|049|돈 때문에 왔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35|049|그를 빼앗아 가는 걸 내가 용납 못 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36|049|유감스러운 일이 아니지, 그 여자가 에스테르를 어떻게 했는지 와서 보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37|049|분명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죽었군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38|049|죽음에 임박한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39|049|그의 잘못이 아니야, 그저 이 모든 게 말도 안 될 뿐이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40|049|자, 자, 괜찮아, 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41|049|어쩐지 이 모든 일이 우리 탓 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42|049|이 모든 세월 동안 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43|049|앨리스에 대해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44|049|아니, 아니었어, 만약 내가 이전부터 계속 노력해서 건축가가 되었더라면, 뭔가 앨리스가 자랑스러워 할 만한 사람이 되었더라면, 어젯밤 커비 씨를 보면서 저녁 내내 그 생각을 했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45|049|전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러워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46|049|곧 가나 봐, 기차가 일곱 시 삼십 분에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47|049|몰라, 또 이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48|049|어쨌든 앨리스는 토니와 말 안 하겠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49|049|어쩌면 앨리스가 떠날 때 토니가 붙잡을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50|049|오늘 같은 날 또 찾아와서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51|049|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요, 콜렌호프씨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52|049|음식은 다 차려져 있는데 누군가 먹어야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53|049|그리고 그런 소질은 돈이 많이 드는 성격적 특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54|049|전쟁이 단 이 주만 더 계속되었더라도 전 오늘날 소령의 연금을 받을 터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55|049|지금은 맹세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56|049|무엇인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, 당신이 대단한 사기꾼이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57|049|마치 벼락처럼 당신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와서 나를 쪼개 놓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58|049|이제 나는 정확히 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59|049|당신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60|049|파랑, 초록, 노랑, 빨강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61|049|어제 오스카 씨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62|049|난 오늘 밤 프랑스로 가오, 낭시로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63|049|거기서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게 되겠지, 운송업 분야에서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64|049|여기서는 너무 내 수준 이하로 굴어야 되니까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65|049|저런, 저렇게 우람한 체구에 그렇게 연약한 영혼이 깃들어 있다니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66|049|저의 별자리는 토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67|049|그래요, 별자리들,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68|049|알프레트는 벌써 갔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69|049|나는 내일 일찍 떠나요, 영원히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70|049|우린 꼭 빵이 필요해요, 엄마가 꼭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71|049|앉으세요 여기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72|049|제과점 경영인이 빵 판매를 못 한대서야 이거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인데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73|049|크리스틴, 동이 틀 때가 되었나 보지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74|049|네, 희미한 빛이 비치기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75|049|내가 말할 때 왜 놀랐어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76|049|잠을 못 잤어,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, 당신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77|049|침대에서 아주 조용히 빠져나가더군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78|049|이 집안이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좀 적절치 못한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79|049|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에요, 닥터 블레이크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80|049|아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누가 꿈에라도 생각을 했냐고 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81|049|내 말은 벌써 집에 왔어야 한다는 말이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82|049|브래드 퍼드네 집에서 하룻밤 보낸다고 블랙리지에 갔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83|049|세스, 저 집에 정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, 아니면 그냥 애브너를 골려 주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84|049|그 여자 딸이 사람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편 죽음 때문에 너무 슬퍼서 갑자기 사라진 걸까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85|049|에즈라가 집에 온 첫 날 밤에 갑자기 심하게 앓은 것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86|049|나이가 가득 찬 너희 노친네들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남 일이나 걱정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87|049|나 화난 거 아냐,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용감해져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88|049|엄마도 거기에 대해 같은 감정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89|049|누나가 얼마나 엄마처럼 되어 가는지 모르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90|049|누나가 아름다워진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91|049|제발 또다시 이상한 소리 하지 마, 엄마 얘기는 그만 하라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92|049|영혼이 있다는 걸 더 이상 안 믿어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93|049|매넌가의 유령들 이 누나를 변화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94|049|오린, 너 도대체 뭐에 씐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95|049|우리가 섬을 떠난 이후로 우울한 순간은 한 번도 없었잖아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96|049|누나를 섬에서 멀리 떼어 놓아야 했어, 거기 더 이상 있다가는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97|049|저는 이 근처 성에서 가정교사로 있는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98|049|베르크 소령이 하인들과 함께 제 뒤를 쫓고 있는데 저를 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399|049|맙소사, 이리 와서 내 곁에 앉으시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00|049|그리고 내가 이 습자 교본을 만들 동안 내게 이야기를 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01|049|좋소, 우선 숨을 돌린 다음 그대에게 포도주 한 잔을 드릴테니 함께 마십시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02|049|자네가 그리 방황하니 나는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같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03|049|오, 하늘이시여, 이렇게 사면초가가 되어야 합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04|049|더 이상 읽을 수가 없습니다, 너무 울어서 저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05|049|꼭 일 년이에요, 의원 형님, 꼭 일 년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06|049|페투스, 자네가 잘못했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07|049|그는 모욕당한 아버지야, 그를 보호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08|049|그 깡패가 왜 그렇게 욕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09|049|욕먹을 만한 행동을 하니까 욕을 먹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10|049|그는 자기 딸의 명예를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할 수 없었던 거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11|049|그렇죠, 이것 보세요. 피첨 씨, 어제 하일랜드가에서 사소하지만 난처한 돌발 사건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12|049|저는 모퉁이에서 가련한 모습으로 모자를 손에 들고 조용히 서 있었습죠, 아무런 불길한 예감도 없이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13|049|그분은 우리 딸애와 나를 항상 정중히 대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14|049|맥, 곧 짐을 꾸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15|049|그래요, 아마 어제까지는 그랬을지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16|049|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혐의가 많아졌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17|049|생기를 잃지 말고, 내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화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18|049|그게 아주 중요해, 폴리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19|049|아니 폴리, 내가 왜 그런 물 빠진 통 같은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겠소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20|049|루시, 바보같이 폴리에게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21|049|나와 결혼해서 산다고 당신이 믿으면 하는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22|049|수대에 매달린 걸 보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, 이상하지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23|049|호텔 주인이 제 신분을 증명해 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24|049|가급적 빨리 소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25|049|전 어머니를 피에솔레의 아름답고 조용한 생활로부터 끌어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26|049|어머니는 열차 침대칸과 이, 삼 급 호텔에서 주무시고 온갖 사람들과 부딪치며 돌아다니시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27|049|물론 많은 일을 겪었지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28|049|그림 주인이 호텔에 와 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29|049|피렌체에서 확인 서류가 늦어지고 있나 봐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30|049|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31|049|어떻게 가겠니, 오전 장사를 겨우 끝냈는데 바로 저녁이야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32|049|눈을 그렇게 크게 떠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33|049|자디야, 날 탓해 봤자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34|049|이건 생각일 뿐인데, 만약 우리 사업의 기초가 튼튼하기만 하면 더 힘이 있을 텐데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35|049|빨간약이요, 낮에 태양에 그을리고, 밤에는 모기한테 물려 얼굴이 아주 말도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36|049|안 돼, 자디야, 신분 있는 사람들이 널 비웃을 거야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37|049|니가 허락만 한다면, 난 니가 충칭을 떠나기를 바라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38|049|잠시 충칭을 떠나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39|049|그럼 잠시 떠나 있어,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40|049|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나의 명예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41|049|이건 사실 모독이라고 할 수 없어, 술기운에 한 말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42|049|너의 말의 의미는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43|049|사실 사람이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44|049|우리 모두 고통을 안 가지고 살 수는 없지, 좐위를 봐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45|049|공교롭게도 요즘 내가 아주 바빠, 꼼짝달싹 못 했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46|049|당신은 내가 아주 즐거워 보여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47|049|하지만 난 신경 안 써,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고통이 억누르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48|049|서로 좀 다투었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49|049|요 몇 년간,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, 함께 눈물 흘리고, 함께 피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50|049|라오아이, 당신은 다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51|049|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52|049|좐위, 어떤 일들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53|049|아녜요, 전 모든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54|049|이번에도 그럴 듯한 재벌을 모조리 찾아보았습니다마는 누구 한 사람 팔 걷고 나서려는 사람이 있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55|049|선생님, 좀 여쭈기 죄송합니다마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저도 최후의 수단으로 말씀드리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56|049|실인즉 절망이라면 절망일지도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57|049|그럼 기다리지 않고 어떻게 해요. 근데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58|049|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민 씨의 예술과 천재를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59|049|머지않은 앞날에 빛나시리라고 전 굳게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60|049|진정한 천재, 진정한 예술은 어둠에 설수록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61|049|어둠을 뚫고 나가는데 진정한 예술가의 존재가 있지 않을런지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62|049|전 왜 조선을 버리고 외국을 동경하시는지 철민 씨의 심중을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63|049|남숙 씨, 남숙 씨는 아직 험한 폭우를 모르고 자라난 온실의 백합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64|049|내가 돌아올 때는 남숙 씨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숙녀가 돼 있어야 하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65|049|왜 그동안 헤어지는 게 섭섭해 그러우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66|049|이런 폭풍우 속에서 말인가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67|049|그 애가 이제 노래하네, 당신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게 그 아이인 것 같아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68|049|외제니, 그 애를 대할 때 우린 마음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69|049|열 다섯 살짜리 여자애가 이 시간에 숲속을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건데, 내가 진지하게 말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70|049|그 아이는 오로지 바위 꼭대기에서만 자기 옷을 수선하고 싶어 하고, 머리를 물속에 넣고서만 기도를 하기를 바라니, 원, 만약 당신이 그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땠겠어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71|049|그 문제가 아니잖아, 내가 말하고 싶은 건, 난 그애가 청소하고 왁스칠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, 당신도 보지 못했고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72|049|벌써 우리 집과 호수를 떠나기를 바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73|049|내가 침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요, 농부들은 헛간에서, 건초더미 위에서 자니까요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74|049|그런데 충고해도 괜찮다면, 당신이 자신보다 연인을 더 좋아한다면, 그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75|049|안심하세요, 나는 그를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76|049|그가 어떤 사람이든,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를 당신으로부터 멀리, 아무 소득 없는 위험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요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77|049|당신이 그 숲속에서 굉장히 두려워했었다고 생각해야겠군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78|049|사람들은 당신이 거만하다고 말해요, 그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 그에게 달려가고, 궁정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포옹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79|049|꿈속에서 지은 겁니다, 잠에서 깨어나면서 잊어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80|049|제 비밀은요, 오, 왕비마마, 비밀은 바로 이렇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81|049|꽃이 되는 꿈을 꿨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82|049|아침에 눈을 떠 일어났는데 발은 안 떨어지고, 팔은 길어져서 하얗고 커다란 꽃이 되잖아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83|049|우리 큰고모셔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84|049|하도 어릴 때 봬서 기억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85|049|그럼, 찾기 힘들 텐데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86|049|평소에 말씀은 많이 들어, 한 번에 알아볼 것도 같은데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87|049|육 남매 맏딸로 나서요, 부친은 폐병쟁이, 모친은 산후통에 시달려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고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88|049|어서 편지지나 꺼내 줘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89|049|아홉입니다, 나으리, 아홉이요, 그런데 봉급은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90|049|내 이야기에 뭐 실을 만한 게 있나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91|049|그러니까 당신도 잘 보살펴주구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92|049|언니는 정말 잠시도 쉬질 않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93|049|만약에 책도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94|049|내 말이 좀 지나쳤나 보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95|049|그만허우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96|049|그러는 길밖에 없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97|049|그럴 리가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98|049|여보 난 당신에게 늘 미안해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499|049|내 인생의 비극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00|049|넌 너의 희곡이 어머니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는 모든 걸 걱정하고 있구나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01|049|왜 그렇게 화가 났어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02|049|콘스탄틴, 넌 그분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03|049|나는 이곳에서 무엇이 당신을 붙잡는지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04|049|가시는 길에 드시라고 자두를 가져왔어요, 무척 달아요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05|049|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을 때 드세요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06|049|우리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07|049|저는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, 제가 유명한 배우가 되거든, 저를 꼭 보러 오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08|049|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09|049|우리가 몇 주 동안 일한 건가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10|049|그녀가 어떻게 했나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11|049|근데 아니야, 그분이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거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12|049|애들은 몇이오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13|049|기억하고 계시지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14|049|그때 제가 임신했던 일을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15|049|화영이가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16|049|항렬을 따라서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셨단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17|049|성인 성자, 구름 운자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18|049|화영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19|049|너를 찾겠다면서 떠났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20|049|같이 가시죠, 어머니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21|049|그 여자, 그 여자 만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22|049|도대체 찾는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23|049|어머니, 슬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24|049|어머니가 널 그런 데 보내시면, 좋아서 가니, 아니면 싫은데도 가니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25|049|너가 일을 하지 않으니까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26|049|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27|049|내가 허락하는데도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28|049|오, 멋진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29|049|내가 뭘 잃어버렸는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30|049|누구신지요, 알면 안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31|049|맞아, 어쩌면 아버지가 곧 죽을지도 몰라, 어쩌면, 아무래도, 아버지는 이제 죽었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32|049|모든 사람에게 잘해줬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33|049|애비, 내 말은 그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34|049|내 생각은 하지 마세요, 그 애를 쫓아내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35|049|농장 일을 누가 돕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36|049|그런데 전에는 정말 나를 사랑했어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37|049|그런데 벌써 보안관에게 이야기해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38|049|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어, 이제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39|049|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40|049|당장 떠나자구, 길 안내는 해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41|049|건강 생각해 주려거든 고기 사줘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42|049|보약 달여주든지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43|049|어서 술이나 가져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44|049|지금이라도 성불할 생각 있거든 날 따라나서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45|049|가만,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46|049|그래 산밖에 없지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47|049|나 같은 놈도 받아줄까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48|049|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대답이 될 수가 없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49|049|그런 셈인가, 더 큰 것 더 큰 것을 찾아 헤매는 건가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50|049|그 아가씨 만나보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51|049|만나고 싶은 게로군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52|049|집에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어, 하지만 난 기다릴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53|049|아니야, 신앙이란 말도 맞질 않아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54|049|포기했다는 얘긴가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55|049|무거울 텐데 좀 벗어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56|049|할 말이 없구나, 죄 많은 여자라서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57|049|거기 누구예요,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58|049|지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59|049|제가 우는 모습 보실래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60|049|우리는 총검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, 아무것도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61|049|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62|049|물론, 나는 뭔가를 해야겠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63|049|하지만 당신이 떨어진다면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64|049|상관없어요, 이런 일은 나의 일상 같은 겁니다, 저는 기회를 잡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65|049|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66|049|용서받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67|049|나으리,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68|049|오, 알았다, 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69|049|제가 어떻게 당신한테 화를 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70|049|어디 그런 주제나 되나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71|049|언제 떠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72|049|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73|049|내 생각엔 길어야 한 일 년 반, 그 정도면 다 해결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74|049|난 아마 기다리다 병이 날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75|049|알았어, 그럼 난 가 볼게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76|049|그럼 나도 물어볼 말이 있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77|049|그렇긴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78|049|미워서 정말 때려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79|049|그럼 좀 덜 지루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80|049|이렇게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81|049|미안합니다, 부서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82|049|김 형사님, 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83|049|흘러간 옛사랑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84|049|아마 남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그러나 부죠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85|049|원래는 안 그랬거든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86|049|또 오겠죠, 뭐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87|049|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88|049|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89|049|아까 내가 봤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90|049|잊어버리자구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91|049|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92|049|난 당신을 잘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93|049|그래요, 내가 당신을 이해하길 그만두면서부터 그렇게 되었지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94|049|어째서죠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95|049|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거요, 이런 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96|049|나는 지금 가서 글을 써야만 해요, 미안해요, 늘 시간이 없어서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97|049|나를 부르는군, 짐을 꾸리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98|049|하지만 떠나고 싶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599|049|여기 누군가가 있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00|049|마눌레, 무슨 일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01|049|그러고 싶어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02|049|어디로 가려고, 어디로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03|049|내가 떠나는 게 싫어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04|049|너무나 때려서, 너무나 때려서 도망 나왔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05|049|맞지만 않는다면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06|049|아니,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07|049|진범이한텐 정 안 가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08|049|이렇게 일찍 술 마셔본 적은 없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09|049|어두워지면 내가 못 찾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10|049|야, 순철아 나와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11|049|집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12|049|그러고 싶지만, 하지만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13|049|그 사람이 그랬잖아요, 여기서 자기를 기다려야 한다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14|049|응, 그랬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15|049|아무것도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16|049|그래요, 반 시간 내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17|049|내놔, 빨리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18|049|안 나올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19|049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20|049|김 행자님, 좀 어떠세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21|049|미음이라도 좀 들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22|049|박 행자님은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23|049|사 년 전에 헤어진 뒤로 전혀 몰라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24|049|그럼 할머니는 왜 안 가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25|049|가지 마, 가면 다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26|049|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27|049|그게 어떤 병인가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28|049|그럼 어떡하지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29|049|어떡한다죠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30|049|본인에겐 알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31|049|잠깐만 기다려요, 잠깐만, 잠깐만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32|049|그분이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33|049|그분 지금도 병원에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34|049|이게 도대체 몇 년 만이냐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35|049|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36|049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37|049|이리 들어오시구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38|049|네, 먹을 물 좀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39|049|큰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40|049|전 안 가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41|049|대신 아이들이나 잘 좀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42|049|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43|049|잠깐 할 얘기가 있소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44|049|정말 절에서 일생을 보낼 거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45|049|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46|049|오해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47|049|아버지는 여전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48|049|예, 어머니만 때리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49|049|그래도 그런 말하면 못써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50|049|부대 안에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아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51|049|나도 그래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52|049|살얼음판을 밟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53|049|그만 들어가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54|049|곧 통금시간인데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55|049|좀 앉아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56|049|혼자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57|049|병사들의 반응은 어때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58|049|애들은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59|049|응, 놀러 나갔는가보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60|049|아부지는 아직도 유치장에서 안 나왔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61|049|후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62|049|고맙다, 고무신 사다 줘서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63|049|소리나 하던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64|049|소리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65|049|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66|049|죽은 사람은 제 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67|049|약은 먹었니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68|049|어머니는 물러나 계세요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69|049|언니가 뭔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70|049|그곳은 정숙한 여자가 갈 곳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71|049|무슨 마음으로 그 남자를 차지하겠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72|049|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73|049|됐어, 이제 시작인걸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74|049|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러 온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75|049|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나에게 있었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76|049|아, 그 여자가 떠났다고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77|049|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78|049|높이라고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79|049|잠자는 것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80|049|어머나, 그 사람 미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81|049|여보, 앨리스가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82|049|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83|049|나도 어떡할 수 없어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84|049|당신보다는 내 잘못이 크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85|049|그런 말 하지 말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86|049|당신은 정말 좋은 아버지고 좋은 남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87|049|하지만 그동안 행복했잖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88|049|알아,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89|049|앨리스는 몇 시에 간대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90|049|오, 앨리스가 토니를 볼 수만 있다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91|049|토니라면 분명히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92|049|하지만, 앨리스는 말 안 들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93|049|하루 종일 노력해 봤잖아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94|049|토니는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95|049|소용없어, 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96|049|맞아요, 그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97|049|토니도 너무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98|049|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실 텐데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699|049|괜찮아요, 콜렌호프 씨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00|049|그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01|049|전쟁이 이 주만 더 계속되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02|049|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한에서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03|049|틀림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04|049|내가 그랬나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05|049|화났어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06|049|무슨 일이 있었는데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07|049|게다가 좋은 동지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08|049|당신은 여자가 아니라 몰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09|049|그렇지 않다면 내 감정을 달리 존중해 줄 텐데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10|049|무슨 감정을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11|049|아직도 남아 있어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12|049|여자는 그리 쉽게 잊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13|049|내 말은, 나를 합리적으로 사랑하느냐 이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14|049|합리적으로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15|049|분별 없는 짓은 하지 않겠지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16|049|내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17|049|여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18|049|뭘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19|049|내가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리라는 것을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20|049|마리아네!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21|049|대체 왜 그래요?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22|049|나는 돈이 없어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23|049|불꽃놀이요. +EmotionStyle|D_S1_D_049|D_S1_D_049_0724|049|우리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E_04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E_04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8cfa072f1e945c5244e996a637e9a5c5f7852857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E_042.txt @@ -0,0 +1,674 @@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51|042|오늘두 종달 씨가 만약에 다치셨더믄 어떻게 됐을까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52|042|솔직허게 말해서 애정이라면 어머니에게보다 아버지에게 더 느끼는데, 어머닌 아무렇지 않아도 아버지가 꼭 두렵거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53|042|그런데 종달 씨 경우엔 너무 꼬옹꽁 앓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다분히 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54|042|모처럼 잘 놀구 가는 길에 또 내가 실수를 해서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55|042|네, 그러지 않어두 지금 뵈러 갈려던 참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56|042|얼마 높지는 않은 데였는데 바위에 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57|042|종달아, 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냐, 그것만 알어주면 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58|042|정말 아버지 돌아오시자 마자 디립다 몰아세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59|042|몰아세우기야 뭘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60|042|하지만, 너무나 타격이 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61|042|통역두 허구 뭣두 허구 헌다구 부리나케 나다니던 너 친구 진상인가는 지금 꽤 자리를 잡은 모양 아니더냐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62|042|뭐니 뭐니 해두 가장인 내가 제일 마음이 아푸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63|042|그런데 선거에 패한 것 그 낙선자 정말 목불인견이든걸,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무참한 것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64|042|우리가 생각해두 그 돈과 정신과 체력의 소모가 굉장할 것 같은데 직접 당하신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65|042|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잘되든 망하든 내게 직접 관계될 일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66|042|종달 씨, 종달 씬 지금 계신 댁에서 나와서 나허구만의 생활을 개척허실 수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67|042|지금 같어서는, 지금의 종달 씨 같어서는 저의 연인일 수는 있어두 남편일 수는 없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68|042|늙은것이 뭘 압니까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69|042|얼마 전부터 와 뵙는다 와 뵙는다 한 것이 그만 오늘에야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70|042|네, 네, 좀 당돌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제보다 오늘이 나어야겠구 내일이 또 오늘보다 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71|042|아아니 천만엡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72|042|괜헌 말씀 와 올려서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73|042|아닙니다, 아니에요, 무슨 증거라도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74|042|술이 좀 안 맞었나 봐, 그리고 몸이 피로했는지, 현기증이 나서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75|042|네, 몹시 고달퍼 보여요, 오늘은 그만 쉬셔야지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76|042|좀 있다가 눕겠어, 그보다두 뭔지 자꾸 당신허구 얘기가 허구 싶구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77|042|싱거운 수작이지 뭐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78|042|무능력자 같은 시시껄렁한 사람의 아내루 허구 싶은 것두 못 하구, 시부모 보비위하랴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79|042|나는 젊었을 때도 항상 술에 흠뻑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모습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80|042|그런데 어째서 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거니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81|042|어머니는 출연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고 자레치나야이기 때문에, 나에 대해서, 내 연극에 대해서, 심지어 내 희곡에 대해서도 반대하세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82|042|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제가 여기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83|042|실례지만, 자레치야나는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84|042|젊고 똑똑한 아이가 돈도, 지위도, 미래도 없이 이런 벽지, 시골에 살고 있거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85|042|그분은 아주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야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86|042|자, 됐지, 우리는 이미 화해한 거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87|042|당신 역시 냉정하고, 현명하고, 사려 깊었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88|042|그러니 놔줘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89|042|총독님께서 더 이상 우릴 신임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90|042|총독님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왔죠, 그러니 돌아가 그분에게 우리 전갈을 전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91|042|그분은 애쓰지도 않았죠, 웃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92|042|단지 마지막에 말했어요, 당신만 알고 있겠지만, 사람들이 마지막 벽돌을 놓으려 할 때 벽이 그녀를 꽉 조인다고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93|042|거기에 세워질 성당은 고통과 죽음 위에 세워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94|042|삼백 페세타에, 이백 페세타에, 소파 한 접시에, 빈 향수병 하나에, 당신이 침으로, 당신의 잘린 손톱으로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95|042|방송 첫날부터 방송국에서 살았소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96|042|허다 못해 고향 사람이라도 만나겠지, 하는 기대를 가지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97|042|작년 동짓달 초이튿날 돌아가셨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98|042|화영이가 아들을 낳았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099|042|중공군이 밀려온다고 해서 남쪽으로 피란 보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00|042|아버지 나는요, 아버지 어머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목이 터지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01|042|김성운 일세, 쇠 금자에 성인 성자, 할아버지께서 항렬을 따라 손수 지어주신 이름이지, 그리고 증조부 대에서 내 대까지 삼 대가 독자로 손이 귀한 집안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02|042|고향은 황해도 연백군 길소뜸이었는데 육이오 이전에는 남한이었지만 지금은 휴전선 이북이 되어 나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지척에 두고도 갈 수가 없다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03|042|죄가 있다면 이 나라가 약소민국이라는 죄밖에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04|042|이렇게 옷을 길게 만들어 주실 줄 알았다면 열 네 살 안 됐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05|042|어쨌거나 저한텐 잠옷 같은 이 옷보다 공주 원피스가 잘 어울린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06|042|열 네 살이 되든 열 다섯 살이 되든 이 참회복은 저한테 잘 맞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07|042|다른 여자애들은 너의 나이에 뻣뻣하고 좀 둔한 편인데 넌 반대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08|042|공주 원피스 입으렴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09|042|하지만 애들은 더럽고, 여자들은 병들고, 집은 쓰레기로 넘치고, 남자들은 널 미워할 텐데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10|042|오, 너한테도 틀림없이 큰 기쁨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11|042|왜 부모님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리려고 하니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12|042|그래서 독감이 그렇게 오래갔군요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13|042|황새가 아기를 데려왔을 때 엄마는 거기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14|042|교장 선생님, 거기서 불결함이 무엇인지 증명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15|042|우리가 여기서 피땀 흘려 번 것을 포기하는 게 내게도 쉽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16|042|떠난 지 두 달이 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잖아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17|042|집 안에서는 추워, 불편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18|042|어두운 곳에, 구석에 뭔가 숨어 있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19|042|오늘 밤 어디 아파요, 여보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20|042|들판과 숲을 가로질렀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21|042|허허, 나 같은 땡초 탓에 중값 떨어진 지 오래 되잖소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22|042|부처가 어디 법당에만 계시나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23|042|이나저나 오랜만에 염불을 했더니 목이 컬컬한걸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24|042|자 인연 있으면 또 만납시다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25|042|인간만사 개판이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26|042|술 마시는 자로 하여금 술 마시게 하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27|042|주지 스님, 나는 밥 안 주나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28|042|휴양이 아니라 도피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29|042|이 년씩이나 재수를 했는데두 대학에 또 떨어졌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30|042|염치도 없구 그래서 가출을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31|042|문득 고이 때 수학여행을 온 이 은죽사가 생각났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32|042|내 말은 그게 아냐, 참말 투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덤빌 수 있느냐가 문제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33|042|방황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34|042|끌어안고 버틸 진실의 기둥도 없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35|042|좀 더 커다란, 아니 이 세상에서 제일로 커다란 망상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36|042|지식 따윈 혼자서라도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37|042|사람들은 결국 죽어, 나도 영주도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38|042|그 죽는다는 명백한 현상에 나는 승복할 수 없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39|042|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체념하고 무력하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라면 너무 허망하고 슬픈 게 인간이란 존재 아닐까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40|042|우리 비구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도 깊은 밤 창문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 놀라서 잠을 깨는 그런 때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41|042|불교는 어디까지나 자력신앙 아닌가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42|042|내가 나를 꿰뚫고 나가야 하니 말야, 한데도 난 불보살의 힘을 빌려고 했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43|042|아무것도 아니야, 단지 침묵과 순종을 깨뜨려 보고 싶을 뿐이었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44|042|진짜 도리를 알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45|042|꼭 나병처럼 온몸에 종기가 부풀어 올라서 앉도 눕도 못하는 그런 병이었는데, 천여 명의 섬사람들이 거의 다 그 병에 걸렸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46|042|그렇게 달포쯤 지나서 병이 숙어지자 그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홀연히 사라져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47|042|놔두게, 이렇게 비틀거리며 사는 것도 삶의 한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48|042|희망이야 무한이지, 하지만 난 이제 글러먹었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49|042|그런데 그게 아니더란 말야, 뛰어넘었는데 보니까 더 큰 허무가 기다리고 있더라 이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50|042|허무를 모조리 극복해 버린 후에 맨 꼭대기에 앉아 계신 분이 바로 부처야, 하지만 부처가 되고 난 뒤에 오는 참말 커다란 허무를 어찌 견딜 것인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51|042|생각하면 겁이 난단 말야, 흐흐, 이건 지옥에 떨어질 소린가,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52|042|병진아 앉거라, 시골 이모님한테 출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53|042|목련존자는 지옥에 떨어진 어미를 위해 일곱 번씩이나 지옥에 들어갔다지 않던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54|042|죄 많은 여자를 제도해 다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55|042|침대에 있는 게 아니라 밤공기를 쐬고 있었니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56|042|감기 걸려 죽으려고, 루카 말이 잠들었다고 하던데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57|042|온 영웅들의 군대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데 보잘것없는 내 숭배를 거들떠보기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58|042|우리의 애국심, 우리의 영웅적 이상, 나는 그게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가 하고 가끔 의심하곤 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59|042|글쎄요, 그가 나를 품에 안고 내 눈을 들여다볼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60|042|엄마 한번 생각해 보세요, 나는 그를 의심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61|042|오스트리아인이라니요, 전 아닙니다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62|042|세르비아군에 입대한 이유는 단지 스위스에 가깝기 때문이에요, 너그럽게 봐주세요, 당신네 군대가 우리를 완전히 쳐부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63|042|제가 잠시 더 머물러도 괜찮으시겠죠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64|042|그래, 하지만 하사가 하얗게 질려서 달려와 탄약이 잘못 배달되어 다음 십 분 동안 한 발도 쏠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웃다가 갑자기 울상이 될 수밖에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65|042|내가 긴박한 상황에 한두 번 처하긴 했지만은 살면서 이렇게 앞이 캄캄했던 적은 없었어요, 그리고 전 탄약통을 가지고 있지 않았죠, 초콜릿밖에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66|042|어쩌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, 내가 분명히 잘못 봤을 거예요, 어쩌면 우리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67|042|나는 전쟁에 참가한 뒤로 방해받지 않고 두 시간 이상을 자 본 적이 없어요, 나는 사십 팔 시간 동안 눈을 붙이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68|042|저는 돌들이 깃털 침대인 듯 잠이 들겠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69|042|멈춰요,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70|042|그렇게 되면 당신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게 되었을 거고, 당신이 몹시 보고 싶었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71|042|이제 곧 추석 아니니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72|042|그것도 걱정이야, 걔 요즘 리젠자이인지 뭔지한테 아주 푹 빠졌잖니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73|042|나리, 그렇게 말씀하시면 타오훙이 억울하죠, 걔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리라고 하면 아마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를걸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74|042|아이구야, 량 나리, 뭐 이렇게 일찍 오셨소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75|042|자꾸 이렇게 고집부리면 곤란해, 내가 대장님한테 좀 넉넉히 내놓으시라고 함세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76|042|타오훙, 왜 그래, 나한테 정말로 화난 거야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77|042|아차오 말로는 곧 쑤저우로 간다던데, 맞아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78|042|내가 잘못했다잖아, 이 이렇게 계속 화만 낼 거야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79|042|그냥 이렇게 화내고 가 버리면 난 어쩌라고, 그냥 황푸장에 빠져 버릴까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80|042|난 아마도 곧 가야 할 거예요, 거기 도착하면 알려 줄게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81|042|그냥 대략 그렇다는 거죠, 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나오는 거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82|042|자, 할 말 있으면 어서 해요, 아마 곧 사람이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83|042|그럼 알았어, 믿고 기다릴게, 몸조심하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84|042|그럼 먼저 가요, 항상 몸조심하고,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아무 데나 돌아다니지 말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85|042|내 소식통은 아주 빠르니까, 내가 멀리 쑤저우에 있다고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말아요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86|042|내가 쩨쩨해서 그런 게 아니고, 또 내가 안 보여 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87|042|자, 자, 때려도 좋으니까 화 좀 풀라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88|042|알았어, 이 못돼 먹은 녀석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89|042|그렇게 지루하면 누구 찾아서 마작이라도 하지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90|042|내내 일하다가 이제 겨우 쉴 텐데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91|042|그때 새 마님께서 이백 원을 주시면서 조그만 관을 하나 사다가 급히 염해 매장하라고 해서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92|042|기, 기자님이십니까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93|042|무조건 잘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94|042|나도 시인 지망생이란 말이에요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95|042|미스 김 생각은 아닐 테고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96|042|조, 조용히 할게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97|042|선생님이 붙잡아 가신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98|042|정말이에요, 그냥 좋다는 걸로는 부족해요, 뭐라고 할까,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199|042|상사병이란 게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00|042|김 형사 그 친구도 무책임하지, 어린 아가씨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01|042|걘 아직 안 났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02|042|앞으로 다시는 안 할게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03|042|정말로 어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04|042|점쟁이도 너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05|042|점쟁이만 그런 게 아니라, 관음보살도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06|042|전 감히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07|042|그래서 어제 관음보살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08|042|점괘를 보여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09|042|그 점쟁이가 한 말은 보살이 말한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10|042|진심이야, 이번 혼사는 정말로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11|042|이 말을 하자니 괴롭지만 안 할 수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12|042|그러게, 그러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13|042|하지만 부자 되는 거, 나 자오는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14|042|나도 다 알아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15|042|형님이 가져다 드리세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16|042|돌아가서 난 떠날 수 없다고 전해 드려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17|042|너도 마을 사람인데, 어찌 모를 리가 있겠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18|042|날이 가물면 높은 곳에 있는 이런 논들은 언제나 불리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19|042|그 사람들을 뭐라 할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20|042|일이 되려면 누군가는 나서야 하니까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21|042|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 말거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22|042|온 세상이 가시밭길이네요, 어쩌면 좋아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23|042|지금 시국이 이런데, 못 하면 배워서라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24|042|너무 아픈 데를 찌르지 말게, 성격 탓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25|042|그런 얘기 고만하세, 그보다두 자네 이렇게 일찍 웬일인가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26|042|거참 에미 애비 근심하는 속은 모루구 멋대루만 군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27|042|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어지면, 그렇게들 말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28|042|청춘, 청춘이라고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29|042|잠깐 기다려요, 제가 당신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요, 저는 선생님과 잠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30|042|저는 제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지만, 선생님께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, 어떤 까닭인지 선생님이 가까운 분으로 느껴져요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31|042|물론 당신은 의사니까 여자들을 피할 수야 없겠지요, 나도 짐작은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32|042|최근에 당신은 화를 잘 내고, 어떤 상징적인 것으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걸 표현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33|042|안녕하세요, 사정이 뜻밖에 복잡하게 꼬여서, 아무래도 우린 오늘 떠나야 할 것 같아요, 언젠가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, 아쉽군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34|042|난 젊은 아가씨들, 젊고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, 열 여덟이나 열 아홉 살의 처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잊어버렸고 그래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35|042|비록 단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당신 처지가 돼서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, 대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36|042|아마 둘 중 하나겠지요, 당신이 내 명성을 과대평가하고 있거나, 아니면 내가 명성이라는 걸 과소평가하고 있거나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37|042|당신은 명성이니 행복이니 화려하고 재미있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, 내겐 이런 멋진 말들이, 미안하지만, 내가 결코 먹지 않는 마멀레이드와 같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38|042|흔히 말하는 것처럼, 당신은 나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기 때문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약간 화도 났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39|042|선생님은 일을 참 많이 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시간도 열의도 없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40|042|그는 운이 없어요, 모든 것에서 자신의 진정한 어조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41|042|무엇인가 이상하고 애매한 데가 있고, 때로는 잠꼬대와 유사해요, 살아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42|042|문을 잠가 주세요,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니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43|042|이리나 니콜라예브나가 여기 계신 거 알아요, 문을 잠가 주세요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44|042|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무모한 탐색이 장차 슬픈 전설을 낳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45|042|이 벽을 봐 내 사랑, 이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46|042|며칠 낮과 밤이면 성당이 완공돼, 우뚝 선 채로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47|042|산 한가운데 빛날 거고 그 종탑이 모든 사람들 가슴에 빛을 내뿜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48|042|전혀, 미라, 아무도, 당신이 다른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마조마해하며 달려온 걸 알아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49|042|그래서 우리가 잔인한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당신을 움직이게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50|042|사람 목숨을 희생시키는 이야긴, 당신도 그게 어떤 건지 알잖아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51|042|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, 미라, 당신 기억해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52|042|그들이 이뤄야 할 일을 당신한테 시키는걸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53|042|어디 해 봐, 나는 괜찮아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54|042|폐허로 가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만날 수 있어, 매번 더 큰 사랑을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55|042|싫어 가지 마, 내가 모래알로 변한다면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56|042|내가 물고기 알이 잔뜩 든 자루가 된다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57|042|전방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숙모가 외롭다고 해서 같이 있게 했더니 서울로 이사를 해서, 그 길로 헤어져서 소식을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58|042|우리 굴에서 살았지, 난리 통에 굴에서 쫓겨 다녔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59|042|오빠는 머슴살이 했고 나는 염병을 얻었지, 너무나 아프니까 갖다가 내버렸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60|042|곧 휴전이 될 거라고 소문이 떠돌던데 우리 고향 쪽은 어떻게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61|042|현 전선에 휴전선이 그어질 것 같다, 길소뜸은 물론 개성까지도 휴전선 이북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62|042|아마 십중팔구는,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라, 곧 통일이 되겠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63|042|근데 또 하나 묻겠는데 탄천에서 내가 뭐한지 아는가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64|042|자전거 포기하셨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65|042|그럼 백 퍼센트 친자라고 보장할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66|042|머리는 내놓고, 턱 아래를 묶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67|042|뭐든지, 너의 어머니도 침대에서 빵 먹는 걸 마땅치 않게 여기시니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68|042|일본 이름으로 올리랬잖아, 장손 이름을 그렇게 할 수 있나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69|042|학교 갈 때까지 기다려 볼 수밖에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70|042|계집이 아니었으면 만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독립군이 되든가 장사치가 되든가 했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71|042|절에 들어가서 공양주 보살이나 할래요, 자식들 잘되라고 불공이나 드리구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72|042|이리 와, 얼른 하자, 진범이 혼자 뒀는데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73|042|그러게 말이야, 무슨 본처가 여동생 다루듯이 얼러 주시냔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74|042|이거 뜯어서 고기 깡통 열어 장손 주고, 옆에 앉은 강화에서 왔다는 할머니도 드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75|042|술병 좀 줘 봐, 한잔 마시자구, 기분이 꿀꿀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76|042|막 올리면 불 끌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77|042|그럴 리가요, 선생님도 알고 계시면서, 단지 말하고 싶지 않으신 거겠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78|042|새어머니는 내일 숄드비켄에 있는 집에 가면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79|042|흠, 마침 다른 일로 여념이 없으셔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80|042|거 봐요, 내가 그랬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81|042|하지만 알아낼 만한 건 충분히 알아낼지도 모르지, 아버지한테 어떠한 도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82|042|나한테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더군, 그런 일은 그저 가당치 않다고 여기시는 거 같던데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83|042|놀리는 게 아냐, 여길 떠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볼레테한테 달려 있다는 거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84|042|아, 저 가엾은 사람, 보세요, 저기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85|042|아뇨, 젊은 조각가, 저기 힐데랑 같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86|042|그야 뭐 저 사람 몸도 허약한 데다가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87|042|아뇨,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하는데, 아마 오래 살지 못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88|042|어쩌면 저 사람한텐 그게 최선일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89|042|안녕, 엘리다, 다시 내가 왔소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90|042|떠날 준비는 된 거요, 아니면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91|042|승선을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로군, 이제 대답을 해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92|042|그동안 여러 밤을 지새면서 고뇌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93|042|그러기 위해 집도 부모형제도 육신까지도 다 외면하고 이렇게 수행을 하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94|042|정진하노라면 언젠가는 온갖 집착과 번뇌가 다 소멸되리라고 믿어요, 그럼 이만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95|042|당신 여행을 나와서도 우울증이 썩 가시지 않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96|042|내놔, 은숙이 너 안 나와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97|042|대관절 왜 우릴 못 만나게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98|042|자비 문중에 자비옷 입으신 분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299|042|고, 고마워요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00|042|주지실에 불려갔는데 여태 안 와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01|042|백번을 물어봐도 진술한 내용과 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02|042|쉬운 말로 사랑이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03|042|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눠 가지자는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04|042|정수암 스님은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05|042|불행히도 재생 불능성 빈혈로 나타났소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06|042|백혈병과 유사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07|042|거동은 해도 이에서 삼 년을 넘기기 어려울 거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08|042|불치병이오, 젊은 나이에 참으로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09|042|도리가 없소, 우선 이 약이라도 계속 먹여봐요, 조금은 도움이 될 거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10|042|특수부대라서 그밖에 자세한 것은 나도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11|042|아무튼 잘 왔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12|042|이 스님이 환자라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13|042|우리도 폭격을 피하다가 이곳으로 왔지 뭡니까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14|042|대관절 어디가 아파서 그럽니까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15|042|원래 몸이 약한 데다 원로에 너무 지쳤나봐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16|042|이상한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턱밑까지 조여오는데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17|042|될 수 있으면 고아원에 꼭 좀 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18|042|수고를 끼쳐 미안하구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19|042|어떤 할 얘기 말씀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20|042|나 때문이라면 승복을 벗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21|042|수도생활은 소극적인 도피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한 추구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22|042|무엇에 대한 추구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23|042|구제불능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24|042|근데, 갈수록 왜 뒤숭숭해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25|042|부대 분위기가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26|042|인사계 사무실에 오늘도 하사관들이 모여 있든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27|042|너는 그런 느낌 안 들어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28|042|달빛이 좋군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29|042|한 개 대대를 편성해 제주도로 파견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30|042|응, 어제 면회 갔는디 꼴이 말이 아니드라, 얼마나 맞았는지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31|042|내 친구가 듣고 싶다는데, 백번인들 못 하겠냐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32|042|내가 입을 열 때가 왔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33|042|너가 감히 끼어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34|042|돈 때문에 왔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35|042|그를 빼앗아 가는 걸 내가 용납 못 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36|042|유감스러운 일이 아니지, 그 여자가 에스테르를 어떻게 했는지 와서 보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37|042|분명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죽었군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38|042|죽음에 임박한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39|042|그의 잘못이 아니야, 그저 이 모든 게 말도 안 될 뿐이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40|042|자, 자, 괜찮아, 여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41|042|어쩐지 이 모든 일이 우리 탓 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42|042|이 모든 세월 동안 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43|042|앨리스에 대해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44|042|아니, 아니었어, 만약 내가 이전부터 계속 노력해서 건축가가 되었더라면, 뭔가 앨리스가 자랑스러워 할 만한 사람이 되었더라면, 어젯밤 커비 씨를 보면서 저녁 내내 그 생각을 했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45|042|전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러워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46|042|곧 가나 봐, 기차가 일곱 시 삼십 분에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47|042|몰라, 또 이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48|042|어쨌든 앨리스는 토니와 말 안 하겠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49|042|어쩌면 앨리스가 떠날 때 토니가 붙잡을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50|042|오늘 같은 날 또 찾아와서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51|042|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요, 클렌호프씨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52|042|음식은 다 차려져 있는데 누군가 먹어야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53|042|그리고 그런 소질은 돈이 많이 드는 성격적 특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54|042|전쟁이 단 이 주만 더 계속되었더라도 전 오늘날 소령의 연금을 받을 터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55|042|지금은 맹세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56|042|무엇인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, 당신이 대단한 사기꾼이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57|042|마치 벼락처럼 당신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와서 나를 쪼개 놓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58|042|이제 나는 정확히 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59|042|당신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60|042|파랑, 초록, 노랑, 빨강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61|042|어제 오스카 씨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62|042|난 오늘 밤 프랑스로 가오, 낭시로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63|042|거기서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게 되겠지, 운송업 분야에서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64|042|여기서는 너무 내 수준 이하로 굴어야 되니까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65|042|저런, 저렇게 우람한 체구에 그렇게 연약한 영혼이 깃들어 있다니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66|042|저의 별자리는 토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67|042|그래요, 별자리들,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68|042|알프레트는 벌써 갔나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69|042|나는 내일 일찍 떠나요, 영원히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70|042|우린 꼭 빵이 필요해요, 엄마가 꼭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71|042|앉으세요 여기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72|042|제과점 경영인이 빵 판매를 못 한대서야 이거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인데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73|042|크리스틴, 동이 틀 때가 되었나 보지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74|042|네, 희미한 빛이 비치기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75|042|내가 말할 때 왜 놀랐어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76|042|잠을 못 잤어,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, 당신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77|042|침대에서 아주 조용히 빠져나가더군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78|042|이 집안이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좀 적절치 못한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79|042|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에요, 닥터 블레이크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80|042|아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누가 꿈에라도 생각을 했냐고 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81|042|내 말은 벌써 집에 왔어야 한다는 말이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82|042|브래드 퍼드네 집에서 하룻밤 보낸다고 블랙리지에 갔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83|042|세스, 저 집에 정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, 아니면 그냥 애브너를 골려 주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84|042|그 여자 딸이 사람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편 죽음 때문에 너무 슬퍼서 갑자기 사라진 걸까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85|042|에즈라가 집에 온 첫날 밤에 갑자기 심하게 앓은 것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86|042|나이가 가득 찬 너희 노친네들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남 일이나 걱정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87|042|나 화난 거 아냐,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용감해져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88|042|엄마도 거기에 대해 같은 감정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89|042|누나가 얼마나 엄마처럼 되어 가는지 모르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90|042|누나가 아름다워진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91|042|제발 또다시 이상한 소리 하지 마, 엄마 얘기는 그만 하라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92|042|영혼이 있다는 걸 더 이상 안 믿어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93|042|매넌가의 유령들 이 누나를 변화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94|042|오린, 너 도대체 뭐에 씐 거야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95|042|우리가 섬을 떠난 이후로 우울한 순간은 한 번도 없었잖아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96|042|누나를 섬에서 멀리 떼어 놓아야 했어, 거기 더 이상 있다가는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97|042|저는 이 근처 성에서 가정교사로 있는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98|042|베르크 소령이 하인들과 함께 제 뒤를 쫓고 있는데 저를 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399|042|맙소사, 이리 와서 내 곁에 앉으시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00|042|그리고 내가 이 습자 교본을 만들 동안 내게 이야기를 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01|042|좋소, 우선 숨을 돌린 다음 그대에게 포도주 한 잔을 드릴테니 함께 마십시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02|042|자네가 그리 방황하니 나는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같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03|042|오, 하늘이시여, 이렇게 사면초가가 되어야 합니까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04|042|더 이상 읽을 수가 없습니다, 너무 울어서 저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05|042|꼭 일 년이에요, 의원 형님, 꼭 일 년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06|042|페투스, 자네가 잘못했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07|042|그는 모욕당한 아버지야, 그를 보호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08|042|그 깡패가 왜 그렇게 욕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09|042|욕먹을 만한 행동을 하니까 욕을 먹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10|042|그는 자기 딸의 명예를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할 수 없었던 거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11|042|그렇죠, 이것 보세요. 피첨 씨, 이제 하일랜드가에서 사소하지만 난처한 돌발 사건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12|042|저는 모퉁이에서 가련한 모습으로 모자를 손에 들고 조용히 서 있었습죠, 아무런 불길한 예감도 없이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13|042|그분은 우리 딸애와 나를 항상 정중히 대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14|042|맥, 곧 짐을 꾸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15|042|그래요, 아마 어제까지는 그랬을지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16|042|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혐의가 많아졌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17|042|생기를 잃지 말고, 내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화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18|042|그게 아주 중요해, 폴리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19|042|아니 폴리, 내가 왜 그런 물 빠진 통 같은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겠소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20|042|루시, 바보같이 폴리에게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21|042|나와 결혼해서 산다고 당신이 믿으면 하는 수 없지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22|042|수대에 매달린 걸 보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, 이상하지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23|042|호텔 주인이 제 신분을 증명해 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24|042|가급적 빨리 소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25|042|전 어머니를 피에솔레의 아름답고 조용한 생활로부터 끌어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26|042|어머니는 열차 침대칸과 이, 삼 급 호텔에서 주무시고 온갖 사람들과 부딪치며 돌아다니시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27|042|물론 많은 일을 겪었지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28|042|그림 주인이 호텔에 와 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29|042|피렌체에서 확인 서류가 늦어지고 있나 봐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30|042|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31|042|어떻게 가겠니, 오전 장사를 겨우 끝냈는데 바로 저녁이야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32|042|눈을 그렇게 크게 떠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33|042|자디야, 날 탓해 봤자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34|042|이건 생각일 뿐인데, 만약 우리 사업의 기초가 튼튼하기만 하면 더 힘이 있을 텐데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35|042|빨간약요, 낮에 태양에 그을리고, 밤에는 모기한테 물려 얼굴이 아주 말도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36|042|안 돼, 자디야, 신분 있는 사람들이 널 비웃을 거야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37|042|니가 허락만 한다면, 난 니가 충칭을 떠나기를 바라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38|042|잠시 충칭을 떠나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39|042|그럼 잠시 떠나 있어,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40|042|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나의 명예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41|042|이건 사실 모독이라고 할 수 없어, 술기운에 한 말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42|042|너의 말의 의미는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43|042|사실 사람이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44|042|우리 모두 고통을 안 가지고 살 수는 없지, 좐위를 봐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45|042|공교롭게도 요즘 내가 아주 바빠, 꼼짝달싹 못 했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46|042|당신은 내가 아주 즐거워 보여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47|042|하지만 난 신경 안 써,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고통이 억누르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48|042|서로 좀 다투었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49|042|요 몇 년간,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, 함께 눈물 흘리고, 함께 피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50|042|리오아이, 당신은 다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51|042|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52|042|좐위, 어떤 일들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53|042|아녜요, 전 모든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54|042|이번에도 그럴 듯한 재벌을 모조리 찾아보았습니다마는 누구 한 사람 팔 걷고 나서려는 사람이 있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55|042|선생님, 좀 여쭈기 죄송합니다마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저도 최후의 수단으로 말씀드리렵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56|042|실인즉 절망이라면 절망일지도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57|042|그럼 기다리지 않고 어떻게 해요. 근데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58|042|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민 씨의 예술과 천재를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59|042|머지않은 앞날에 빛나시리라고 전 굳게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60|042|진정한 천재, 진정한 예술은 어둠에 설수록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61|042|어둠을 뚫고 나가는데 진정한 예술가의 존재가 있지 않을런지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62|042|전 왜 조선을 버리고 외국을 동경하시는지 철민 씨의 심중을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63|042|남숙 씨, 남숙 씨는 아직 험한 폭우를 모르고 자라난 온실의 백합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64|042|내가 돌아올 때는 남숙 씨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숙녀가 돼 있어야 하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65|042|왜 그동안 헤어지는 게 섭섭해 그러우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66|042|이런 폭풍우 속에서 말인가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67|042|그 애가 이제 노래하네, 당신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게 그 아이인 것 같아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68|042|외제니, 그 애를 대할 때 우린 마음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69|042|열 다섯 살짜리 여자애가 이 시간에 숲속을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건데, 내가 진지하게 말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70|042|그 아이는 오로지 바위 꼭대기에서만 자기 옷을 수선하고 싶어 하고, 머리를 물속에 넣고서만 기도하기를 바라니, 원, 만약 당신이 그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땠겠어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71|042|그 문제가 아니잖아, 내가 말하고 싶은 건, 난 그애가 청소하고 왁스칠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, 당신도 보지 못했고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72|042|벌써 우리 집과 호수를 떠나기를 바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73|042|내가 침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요, 농부들은 헛간에서, 건초더미 위에서 자니까요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74|042|그런데 충고해도 괜찮다면, 당신이 자신보다 연인을 더 좋아한다면, 그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75|042|안심하세요, 나는 그를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76|042|그가 어떤 사람이든,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를 당신으로부터 멀리, 아무 소득 없는 위험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요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77|042|당신이 그 숲속에서 굉장히 두려워했었다고 생각해야겠군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78|042|사람들은 당신이 거만하다고 말해요, 그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 그에게 달려가고, 궁정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포옹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79|042|꿈속에서 지은 겁니다, 잠에서 깨어나면서 잊어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80|042|제 비밀은요, 오, 왕비마마, 비밀은 바로 이렇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81|042|꽃이 되는 꿈을 꿨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82|042|아침에 눈을 떠 일어났는데 발은 안 떨어지고, 팔은 길어져서 하얗고 커다란 꽃이 되잖아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83|042|우리 큰고모셔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84|042|하도 어릴 때 봬서 기억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85|042|그럼, 찾기 힘들 텐데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86|042|평소에 말씀은 많이 들어, 한 번에 알아볼 것도 같은데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87|042|육 남매 맏딸로 나서요, 부친은 폐병쟁이, 모친은 산후통에 시달려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고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88|042|어서 편지지나 꺼내 줘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89|042|아홉입니다, 나으리, 아홉이요, 그런데 봉급은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90|042|내 이야기에 뭐 실을 만한 게 있나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91|042|그러니까 당신도 잘 보살펴주구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92|042|언니는 정말 잠시도 쉬질 않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93|042|만약에 책도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94|042|내 말이 좀 지나쳤나 보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95|042|그만허우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96|042|그러는 길밖에 없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97|042|그럴 리가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98|042|여보 난 당신에게 늘 미안해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499|042|내 인생의 비극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00|042|넌 너의 희곡이 어머니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는 모든 걸 걱정하고 있구나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01|042|왜 그렇게 화가 났어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02|042|콘스탄틴, 넌 그분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03|042|나는 이곳에서 무엇이 당신을 붙잡는지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04|042|가시는 길에 드시라고 자두를 가져왔어요, 무척 달아요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05|042|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을 때 드세요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06|042|우리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07|042|저는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, 제가 유명한 배우가 되거든, 저를 꼭 보러 오세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08|042|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09|042|우리가 몇 주 동안 일한 건가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10|042|그녀가 어떻게 했나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11|042|근데 아니야, 그분이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거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12|042|애들은 몇이오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13|042|기억하고 계시지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14|042|그때 제가 임신했던 일을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15|042|화영이가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16|042|항렬을 따라서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셨단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17|042|성인 성자, 구름 운자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18|042|화영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19|042|너를 찾겠다면서 떠났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20|042|같이 가시죠, 어머니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21|042|그 여자, 그 여자 만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22|042|도대체 찾는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23|042|어머니, 슬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24|042|어머니가 널 그런 데 보내시면, 좋아서 가니, 아니면 싫은데도 가니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25|042|너가 일을 하지 않으니까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26|042|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27|042|내가 허락하는데도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28|042|오, 멋진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29|042|내가 뭘 잃어버렸는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30|042|누구신지요, 알면 안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31|042|맞아, 어쩌면 아버지가 곧 죽을지도 몰라, 어쩌면, 아무래도, 아버지는 이제 죽었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32|042|모든 사람에게 잘해줬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33|042|애비, 내 말은 그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34|042|내 생각은 하지 마세요, 그 애를 쫓아내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35|042|농장 일을 누가 돕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36|042|그런데 전에는 정말 나를 사랑했어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37|042|그런데 벌써 보안관에게 이야기해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38|042|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어, 이제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39|042|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40|042|당장 떠나자구, 길 안내는 해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41|042|건강 생각해 주려거든 고기 사줘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42|042|보약 달여주든지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43|042|어서 술이나 가져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44|042|지금이라도 성불할 생각 있거든 날 따라나서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45|042|가만,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46|042|그래 산밖에 없지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47|042|나 같은 놈도 받아줄까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48|042|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대답이 될 수가 없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49|042|그런 셈인가, 더 큰 것 더 큰 것을 찾아 헤매는 건가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50|042|그 아가씨 만나보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51|042|만나고 싶은 게로군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52|042|집에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어, 하지만 난 기다릴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53|042|아니야, 신앙이란 말도 맞질 않아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54|042|포기했다는 얘긴가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55|042|무거울 텐데 좀 벗어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56|042|할 말이 없구나, 죄 많은 여자라서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57|042|거기 누구예요,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58|042|지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59|042|제가 우는 모습 보실래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60|042|우리는 총검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, 아무것도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61|042|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62|042|물론, 나는 뭔가를 해야겠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63|042|하지만 당신이 떨어진다면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64|042|상관없어요, 이런 일은 나의 일상 같은 겁니다, 저는 기회를 잡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65|042|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66|042|용서받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67|042|나리,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68|042|오, 알았다, 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69|042|제가 어떻게 당신한테 화를 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70|042|어디 그런 주제나 되나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71|042|언제 떠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72|042|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73|042|내 생각엔 길어야 한 일 년 반, 그 정도면 다 해결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74|042|난 아마 기다리다 병이 날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75|042|알았어, 그럼 난 가 볼게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76|042|그럼 나도 물어볼 말이 있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77|042|그렇긴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78|042|미워서 정말 때려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79|042|그럼 좀 덜 지루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80|042|이렇게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81|042|미안합니다, 부서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82|042|김 형사님, 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83|042|흘러간 옛사랑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84|042|아마 남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그러나 부죠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85|042|원래는 안 그랬거든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86|042|또 오겠죠, 뭐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87|042|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88|042|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89|042|아까 내가 봤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90|042|잊어버리자구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91|042|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92|042|난 당신을 잘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93|042|그래요, 내가 당신을 이해하길 그만두면서부터 그렇게 되었지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94|042|어째서죠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95|042|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거요, 이런 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96|042|나는 지금 가서 글을 써야만 해요, 미안해요, 늘 시간이 없어서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97|042|나를 부르는군, 짐을 꾸리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98|042|하지만 떠나고 싶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599|042|여기 누군가가 있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00|042|마놀레, 무슨 일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01|042|그러고 싶어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02|042|어디로 가려고, 어디로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03|042|내가 떠나는 게 싫어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04|042|너무나 때려서, 너무나 때려서 도망 나왔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05|042|맞지만 않는다면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06|042|아니,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07|042|진범이한텐 정 안 가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08|042|이렇게 일찍 술 마셔본 적은 없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09|042|어두워지면 내가 못 찾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10|042|야, 순철아 나와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11|042|집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12|042|그러고 싶지만, 하지만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13|042|그 사람이 그랬잖아요, 여기서 자기를 기다려야 한다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14|042|응, 그랬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15|042|아무것도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16|042|그래요, 반 시간 내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17|042|내놔, 빨리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18|042|안 나올 거야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19|042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20|042|김 행자님, 좀 어떠세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21|042|미음이라도 좀 들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22|042|박 행자님은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23|042|사 년 전에 헤어진 뒤로 전혀 몰라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24|042|그럼 할머니는 왜 안 가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25|042|가지 마, 가면 다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26|042|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27|042|그게 어떤 병인가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28|042|그럼 어떡하지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29|042|어떡한다죠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30|042|본인에겐 알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31|042|잠깐만 기다려요, 잠깐만, 잠깐만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32|042|그분이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33|042|그분 지금도 병원에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34|042|이게 도대체 몇 년 만이냐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35|042|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36|042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37|042|이리 들어오시구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38|042|네, 먹을 물 좀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39|042|큰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40|042|전 안 가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41|042|대신 아이들이나 잘 좀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42|042|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43|042|잠깐 할 얘기가 있소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44|042|정말 절에서 일생을 보낼 거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45|042|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46|042|오해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47|042|아버지는 여전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48|042|예, 어머니만 때리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49|042|그래도 그런 말하면 못써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50|042|부대 안에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아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51|042|나도 그래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52|042|살얼음판을 밟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53|042|그만 들어가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54|042|곧 통금시간인데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55|042|좀 앉아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56|042|혼자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57|042|병사들의 반응은 어때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58|042|애들은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59|042|응, 놀러 나갔는가보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60|042|아부지는 아직도 유치장에서 안 나왔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61|042|후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62|042|고맙다, 고무신 사다 줘서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63|042|소리나 하던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64|042|소리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65|042|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66|042|죽은 사람은 제 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67|042|약은 먹었니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68|042|어머니는 물러나 계세요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69|042|언니가 뭔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70|042|그곳은 정숙한 여자가 갈 곳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71|042|무슨 마음으로 그 남자를 차지하겠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72|042|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73|042|됐어, 이제 시작인걸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74|042|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러 온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75|042|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나에게 있었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76|042|아, 그 여자가 떠났다고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77|042|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78|042|높이라고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79|042|잠자는 것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80|042|어머나, 그 사람 미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81|042|여보, 앨리스가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82|042|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83|042|나도 어떡할 수 없어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84|042|당신보다는 내 잘못이 크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85|042|그런 말 하지 말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86|042|당신은 정말 좋은 아버지고 좋은 남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87|042|하지만 그동안 행복했잖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88|042|알아,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89|042|앨리스는 몇 시에 간대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90|042|오, 앨리스가 토니를 볼 수만 있다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91|042|토니라면 분명히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92|042|하지만, 앨리스는 말 안 들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93|042|하루 종일 노력해 봤잖아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94|042|토니는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95|042|소용없어, 여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96|042|맞아요, 그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97|042|토니도 너무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98|042|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실 텐데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699|042|괜찮아요, 콜렌호프 씨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00|042|그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01|042|전쟁이 이 주만 더 계속되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02|042|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한에서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03|042|틀림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04|042|내가 그랬나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05|042|화났어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06|042|무슨 일이 있었는데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07|042|게다가 좋은 동지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08|042|당신은 여자가 아니라 몰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09|042|그렇지 않다면 내 감정을 달리 존중해 줄 텐데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10|042|무슨 감정을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11|042|아직도 남아 있어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12|042|여자는 그리 쉽게 잊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13|042|내 말은, 나를 합리적으로 사랑하느냐 이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14|042|합리적으로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15|042|분별 없는 짓은 하지 않겠지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16|042|내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17|042|여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18|042|뭘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19|042|내가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았으리라는 것을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20|042|마리아네!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21|042|대체 왜 그래요?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22|042|나는 돈이 없어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23|042|불꽃놀이요. +EmotionStyle|D_S1_E_042|D_S1_E_042_0724|042|우리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E_04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E_04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4c129bb51f1f52288c1dff4ca29e48abed9bf45e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E_043.txt @@ -0,0 +1,674 @@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51|043|오늘두 종달 씨가 만약에 다치셨더믄 어떻게 됐을까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52|043|솔직허게 말해서 애정이라면 어머니에게보다 아버지에게 더 느끼는데, 어머닌 아무렇지 않아도 아버지가 꼭 두렵거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53|043|그런데 종달 씨 경우엔 너무 꼬옹꽁 앓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다분히 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54|043|모처럼 잘 놀구 가는 길에 또 내가 실수를 해서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55|043|네, 그러지 않어두 지금 뵈러 갈려던 참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56|043|얼마 높지는 않은 데였는데 바위에 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57|043|종달아, 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냐, 그것만 알어주면 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58|043|정말 아버지 돌아오시자 마자 디립다 몰아세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59|043|몰아세우기야 뭘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60|043|허지만, 너무나 타격이 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61|043|통역두 허구 뭣두 허구 헌다구 부리나케 나다니던 너 친구 진상인가는 지금 꽤 자리를 잡은 모양 아니더냐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62|043|뭐니 뭐니 해두 가장인 내가 제일 마음이 아푸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63|043|그런데 선거에 패한 것 그 낙선자 정말 목불인견이든걸,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무참한 것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64|043|우리가 생각해두 그 돈과 정신과 체력의 소모가 굉장할 것 같은데 직접 당하신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65|043|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잘되든 망하든 내게 직접 관계될 일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66|043|종달 씨, 종달 씬 지금 계신 댁에서 나와서 나허구만의 생활을 개척허실 수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67|043|지금 같어서는, 지금의 종달 씨 같어서는 저의 연인일 수는 있어두 남편일 수는 없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68|043|늙은것이 뭘 압니까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69|043|얼마 전부터 와 뵙는다 와 뵙는다 하는 것이 그만 오늘에야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70|043|네, 네, 좀 당돌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제보다 오늘이 나어야겠구 내일이 또 오늘보다 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71|043|아아니 천만엡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72|043|괜헌 말씀 와 올려서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73|043|아닙니다, 아니에요, 무슨 증거라도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74|043|술이 좀 안 맞었나 봐요, 그리고 몸이 피로했는지, 현기증이 나서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75|043|네, 몹시 고달퍼 보여요, 오늘은 그만 쉬셔야지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76|043|좀 있다가 눕겠어, 그보다두 뭔지 자꾸 당신허구 얘기가 허구 싶구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77|043|싱거운 수작이지 뭐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78|043|무능력자 같은 시시껄렁한 사람의 아내루 허구 싶은 것두 못 하구, 시부모 보비위하랴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79|043|나는 젊었을 때도 항상 술에 흠뻑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모습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80|043|그런데 어째서 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거니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81|043|어머니는 출연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고 자레치나야이기 때문에, 나에 대해서, 내 연극에 대해서, 심지어 내 희곡에 대해서도 반대하세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82|043|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제가 여기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83|043|실례지만, 자레치나야는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84|043|젊고 똑똑한 아이가 돈도, 지위도, 미래도 없이 이런 벽지, 시골에 살고 있거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85|043|그분은 아주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야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86|043|자, 됐지, 우리는 이미 화해한 거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87|043|당신 역시 냉정하고, 현명하고, 사려 깊었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88|043|그러니 놔줘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89|043|총독님께서 더 이상 우릴 신임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90|043|총독님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왔죠, 그러니 돌아가 그분에게 우리 전갈을 전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91|043|그분은 애쓰지도 않았죠, 웃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92|043|단지 마지막에 말했어요, 당신만 알고 있겠지만, 사람들이 마지막 벽돌을 놓으려 할 때 벽이 그녀를 꽉 조인다고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93|043|거기에 세워질 성당은 고통과 죽음 위에 세워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94|043|삼백 페세타에, 이백 페세타에, 소파 한 접시에, 빈 향수병 하나에, 당신이 침으로, 당신의 잘린 손톱으로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95|043|방송 첫날부터 방송국에서 살았소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96|043|허다 못해 고향 사람이라도 만나겠지, 하는 기대를 가지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97|043|작년 동짓달 초이튿날 돌아가셨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98|043|화영이가 아들을 낳았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099|043|중공군이 밀려온다고 해서 남쪽으로 피란 보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00|043|아버지 나는요, 아버지 어머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목이 터지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01|043|김성운 일세, 쇠 금자에 성인 성자, 할아버지께서 항렬을 따라 손수 지어주신 이름이지, 그리고 증조부 대에서 내 대까지 삼대가 독자로 손이 귀한 집안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02|043|고향은 황해도 연백군 길소뜸이었는데 육이오 이전에는 남한이었지만은 지금은 휴전선 이북이 되어 나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지척에 두고도 갈 수가 없다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03|043|죄가 있다면 이 나라가 약소민국이라는 죄밖에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04|043|이렇게 옷을 길게 만들어 주실 줄 알았다면 열 네 살 안 됐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05|043|어쨌거나 저한텐 잠옷 같은 이 옷보다 공주 원피스가 잘 어울린다는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06|043|열 네 살이 되든 열 다섯 살이 되든 이 참회복은 저한테 잘 맞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07|043|다른 여자애들은 너의 나이에 뻣뻣하고 좀 둔한 편인데 넌 반대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08|043|공주 원피스 입으렴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09|043|하지만 애들은 더럽고, 여자들은 병들고, 집은 쓰레기로 넘치고, 남자들은 널 미워할 텐데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10|043|오, 너한테도 틀림없이 큰 기쁨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11|043|왜 부모님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리려고 하니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12|043|그래서 독감이 그렇게 오래갔군요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13|043|황새가 아기를 데려왔을 때 엄마는 거기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14|043|교장 선생님, 거기서 불결함이 무엇인지 증명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15|043|우리가 여기서 피땀 흘려 번 것을 포기하는 게 내게도 쉽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16|043|떠난 지 두 달이 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잖아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17|043|집 안에서는 추워, 불편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18|043|어두운 곳에, 구석에 뭔가 숨어 있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19|043|오늘 밤 어디 아파요, 여보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20|043|들판과 숲을 가로질렀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21|043|허허, 나 같은 땡초 탓에 중값 떨어진 지 오래 되잖소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22|043|부처가 어디 법당에만 계시나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23|043|이나저나 오랜만에 염불을 했더니 목이 컬컬한걸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24|043|자 인연 있으면 또 만납시다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25|043|인간만사 개판이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26|043|술 마시는 자로 하여금 술 마시게 하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27|043|주지 스님, 나는 밥 안 주나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28|043|휴양이 아니라 도피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29|043|이 년씩이나 재수를 했는데두 대학에 또 떨어졌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30|043|염치도 없구 그래서 가출을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31|043|문득 고 이 때 수학여행을 온 이 은죽사가 생각났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32|043|내 말은 그게 아니야, 참말 투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덤빌 수 있느냐가 문제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33|043|방황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34|043|끌어안고 버틸 진실의 기둥도 없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35|043|좀 더 커다란, 아니 이 세상에서 제일로 커다란 망상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36|043|지식 따윈 혼자서라도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37|043|사람들은 결국 죽어, 나도 영주도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38|043|그 죽는다는 명백한 현상에 나는 승복할 수 없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39|043|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체념하고 무력하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라면 너무 허망하고 슬픈 게 인간이란 존재 아닐까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40|043|우리 비구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도 깊은 밤 창문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깨는 그런 때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41|043|불교는 어디까지나 자력신앙 아닌가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42|043|내가 나를 꿰뚫고 나가야 하니 말이야, 한데도 난 불보살의 힘을 빌려고 했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43|043|아무것도 아니야, 단지 침묵과 순종을 깨뜨려 보고 싶을 뿐이었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44|043|진짜 도리를 알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45|043|꼭 나병처럼 온몸에 종기가 부풀어 올라서 앉도 눕도 못하는 그런 병이었는데, 천여 명의 섬사람들이 거의 다 그 병에 걸렸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46|043|그렇게 달포쯤 지나서 병이 숙어지자 그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홀연히 사라져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47|043|놔두게, 이렇게 비틀거리며 사는 것도 삶의 한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48|043|희망이야 무한이지, 하지만 난 이제 글러먹었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49|043|그런데 그게 아니더란 말이야, 뛰어넘었는데 보니까 더 큰 허무가 기다리고 있더라 이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50|043|허무를 모조리 극복해 버린 후에 맨 꼭대기에 앉아 계신 분이 바로 부처야, 하지만 부처가 되고 난 뒤에 오는 참말 커다란 허무를 어찌 견딜 것인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51|043|생각하면 겁이 난단 말야, 흐흐, 이건 지옥에 떨어질 소린가,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52|043|병진아 앉거라, 시골 이모님한테 출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53|043|목련존자는 지옥에 떨어진 어미를 위해 일곱 번씩이나 지옥에 들어갔다지 않던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54|043|죄 많은 여자를 제도해 다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55|043|침대에 있는 게 아니라 밤공기를 쐬고 있었니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56|043|감기 걸려 죽으려고, 루카 말이 잠들었다고 하던데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57|043|온 영웅들의 군대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데 보잘것없는 내 숭배를 거들떠보기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58|043|우리의 애국심, 우리의 영웅적 이상, 나는 그게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가 하고 가끔 의심하곤 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59|043|글쎄요, 그가 나를 품에 안고 내 눈을 들여다볼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60|043|엄마 한번 생각해 보세요, 나는 그를 의심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61|043|오스트리아인이라니요, 전 아닙니다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62|043|세르비아군에 입대한 이유는 단지 스위스에서 가깝기 때문이에요, 너그럽게 봐주세요, 당신네 군대가 우리를 완전히 쳐부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63|043|제가 잠시 더 머물러도 괜찮으시겠죠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64|043|그래, 하지만 하사가 하얗게 질려서 달려와 탄약이 잘못 배달되어 다음 십 분 동안 한 발도 쏠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웃다가 갑자기 울상이 될 수밖에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65|043|내가 긴박한 상황에 한두 번 처하기는 했지만 살면서 이렇게 앞이 캄캄했던 적은 없었어요, 그리고 전 탄약통도 가지고 있지 않았죠, 초콜릿밖에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66|043|어쩌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, 내가 분명히 잘못 봤을 거예요, 어쩌면 우리의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67|043|나는 전쟁에 참가한 뒤로 방해받지 않고 두 시간 이상을 자 본 적이 없어요, 나는 사십 팔 시간 동안 눈을 붙이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68|043|저는 돌들이 깃털 침대인 듯 잠이 들겠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69|043|멈춰요,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70|043|그렇게 되면 당신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게 되었을 거고, 당신이 몹시 보고 싶었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71|043|이제 곧 추석 아니니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72|043|그것도 걱정이야, 걔 요즘 리젠자이인지 뭔지한테 아주 푹 빠졌잖니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73|043|나리, 그렇게 말씀하시면 타오훙이 억울하죠, 걔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리라고 하면 아마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를걸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74|043|아이구야, 량 나리, 뭐 이렇게 일찍 오셨소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75|043|자꾸 이렇게 고집을 부리면 곤란해, 내가 대장님한테 좀 넉넉히 내놓으시라고 함세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76|043|타오훙, 왜 그래, 나한테 정말 화난 거야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77|043|아차오 말로는 곧 쑤저우로 간다던데, 맞아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78|043|내가 잘못했다잖아, 아 이렇게 계속 화만 낼 거야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79|043|그냥 이렇게 화내고 가 버리면 난 어쩌라고, 그냥 황푸장에 빠져 버릴까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80|043|난 아마도 곧 가야 할 거예요, 거기 도착하면 알려 줄게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81|043|그냥 대략 그렇다는 거죠, 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나오는 거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82|043|자, 할 말 있으면 어서 해요, 아마 곧 사람이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83|043|그럼 알았어, 믿고 기다릴게, 몸조심하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84|043|그럼 먼저 가요, 항상 몸조심하고,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아무 데나 돌아다니지 말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85|043|내 소식통은 아주 빠르니까, 내가 멀리 쑤저우에 있다고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말아요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86|043|내가 쩨쩨해서 그런 게 아니고, 또 내가 안 보여 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87|043|자, 자, 때려도 좋으니까 화 좀 풀라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88|043|알았어, 이 못돼 먹은 녀석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89|043|그렇게 지루하면 누구 찾아서 마작이라도 하지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90|043|내내 일하다가 이제 겨우 쉴 텐데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91|043|그때 새 마님께서 이백 원을 주시면서 조그만 관을 하나 사다가 급히 염해 매장하라고 해서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92|043|기, 기자님이십니까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93|043|무조건 잘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94|043|나도 시인 지망생이란 말이에요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95|043|미스 김 생각은 아닐 테고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96|043|조, 조용히 할게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97|043|선생님이 붙잡아 가신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98|043|정말이에요, 그냥 좋다는 걸로 부족해요, 뭐라고 할까,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199|043|상사병이라는 게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00|043|김 형사 그 친구도 무책임하지, 어린 아가씨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01|043|걘 아직 안 났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02|043|앞으로 다시는 안 할게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03|043|정말로 어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04|043|점쟁이도 너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05|043|점쟁이만 그런 게 아니라, 관음보살도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06|043|전 감히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07|043|그래서 어제 관음보살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08|043|점괘를 보여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09|043|그 점쟁이가 한 말은 보살이 말한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10|043|진심이야, 이번 혼사는 정말로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11|043|이 말을 하자니 괴롭지만 안 할 수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12|043|그러게, 그러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13|043|하지만 부자 되는 거, 나 자오는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14|043|나도 다 알아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15|043|형님이 가져다 드리세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16|043|돌아가서 난 떠날 수 없다고 전해 드려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17|043|너도 마을 사람인데, 어찌 모를 리가 있겠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18|043|날이 가물면 높은 곳에 있는 이런 논들은 언제나 불리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19|043|그 사람들을 뭐라 할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20|043|일이 되려면 누군가는 나서야 하니까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21|043|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 말거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22|043|온 세상이 가시밭길이네요, 어쩌면 좋아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23|043|지금 시국이 이런데, 못 하면 배워서라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24|043|너무 아픈 데를 찌르지 말게, 성격 탓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25|043|그런 얘기 고만하세, 그보다두 자네 이렇게 일찍 웬일인가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26|043|거참 에미 애비 근심하는 속은 모루구 멋대루만 군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27|043|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어지면, 그렇게들 말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28|043|청춘, 청춘이라고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29|043|잠깐 기다려요, 제가 당신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요, 저는 선생님과 잠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30|043|저는 제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지만, 선생님께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, 어떤 까닭인지 선생님이 가까운 분으로 느껴져요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31|043|물론 당신은 의사니까 여자들을 피할 수야 없겠지요, 나도 짐작은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32|043|최근에 당신은 화를 잘 내고, 어떤 상징적인 것으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걸 표현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33|043|안녕하세요, 사정이 뜻밖에 복잡하게 꼬여서, 아무래도 우린 오늘 떠나야 할 것 같아요, 언젠가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, 아쉽군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34|043|난 젊은 아가씨들, 젊고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, 열 여덟이나 열 아홉 살의 처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잊어버렸고 그래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35|043|비록 단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당신 처지가 돼서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, 대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36|043|아마 둘 중 하나겠지요, 당신이 내 명성을 과대평가하고 있거나, 아니면 내가 명성이라는 걸 과소평가하고 있거나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37|043|당신은 명성이니 행복이니 화려하고 재미있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, 내겐 이런 멋진 말들이, 미안하지만, 내가 결코 먹지 않는 마멀레이드와 같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38|043|흔히 말하는 것처럼, 당신은 나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기 때문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약간 화도 났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39|043|선생님은 일을 참 많이 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시간도 열의도 없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40|043|그는 운이 없어요, 모든 것에서 자신의 진정한 어조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41|043|무엇인가 이상하고 애매한 데가 있고, 때로는 잠꼬대와 유사해요, 살아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42|043|문을 잠가 주세요,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니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43|043|이리나 니콜라예브나가 여기 계신 거 알아요, 문을 잠가 주세요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44|043|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무모한 탐색이 장차 슬픈 전설을 낳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45|043|이 벽을 봐 내 사랑, 이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46|043|며칠 낮과 밤이면 성당이 완공돼, 우뚝 선 채로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47|043|산 한가운데 빛날 거고 그 종탑이 모든 사람들 가슴에 빛을 내뿜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48|043|전혀, 미라, 아무도, 당신이 다른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마조마해하며 달려온 걸 알아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49|043|그래서 우리가 잔인한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당신을 움직이게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50|043|사람 목숨을 희생시키는 이야긴, 당신도 그게 어떤 건지 알잖아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51|043|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, 미라, 당신 기억해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52|043|그들이 이뤄야 할 일을 당신한테 시키는걸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53|043|어디 해 봐, 나는 괜찮아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54|043|폐허로 가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만날 수 있어, 매번 더 큰 사랑을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55|043|싫어 가지 마, 내가 모래알로 변한다면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56|043|내가 물고기 알이 잔뜩 든 자루가 된다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57|043|전방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숙모가 외롭다고 해서 같이 있게 했더니 서울로 이사를 해서, 그 길로 헤어져서 소식을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58|043|우리 굴에서 살았지, 난리 통에 굴에서 쫓겨 다녔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59|043|오빠는 머슴살이 했고 나는 염병을 얻었지, 너무나 아프니까 갖다가 내버렸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60|043|곧 휴전이 될 거라고 소문이 떠돌던데 우리 고향 쪽은 어떻게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61|043|현 전선에 휴전선이 그어질 것 같다, 길소뜸은 물론 개성까지도 휴전선 이북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62|043|아마 십중팔구는,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라, 곧 통일이 되겠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63|043|근데 또 하나 묻겠는데 탄천에서 내가 뭐한지 아는가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64|043|자전거 포기하셨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65|043|그럼 백 퍼센트 친자라고 보장할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66|043|머리는 내놓고, 턱 아래를 묶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67|043|뭐든지, 너의 어머니도 침대에서 빵 먹는 걸 마땅치 않게 여기시니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68|043|일본 이름으로 올리래잖아, 장손 이름을 그렇게 할 수 있나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69|043|학교 갈 때까지 기다려 볼 수밖에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70|043|계집이 아니었으면 만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독립군이 되든가 장사치가 되든가 했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71|043|절에 들어가서 공양주 보살이나 할래요, 자식들 잘되라고 불공이나 드리구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72|043|이리 와, 얼른 하자, 진범이 혼자 뒀는데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73|043|그러게 말이야, 무슨 본처가 여동생 다루듯이 얼러 주시냔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74|043|이거 뜯어서 고기 깡통 열어 장손 주고, 옆에 앉은 강화에서 왔다는 할머니도 드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75|043|술병 좀 줘 봐, 한잔 마시자구, 기분이 꿀꿀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76|043|막 올리면 불 끌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77|043|그럴 리가요, 선생님도 알고 계시면서, 단지 말하고 싶지 않으신 거겠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78|043|새어머니는 내일 숄드비켄에 있는 집에 가면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79|043|흠, 마침 다른 일로 여념이 없으셔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80|043|거 봐요, 내가 그랬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81|043|하지만 알아낼 만한 건 충분히 알아낼지도 모르지, 아버지한테 어떠한 도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82|043|나한테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더군, 그런 일은 그저 가당치 않다고 여기시는 거 같던데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83|043|놀리는 게 아니야, 여길 떠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볼레테한테 달려 있다는 거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84|043|아, 저 가엾은 사람, 보세요, 저기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85|043|아뇨, 젊은 조각가, 저기 힐데랑 같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86|043|그야 뭐 저 사람 몸도 허약한 데다가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87|043|아뇨,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하는데, 아마 오래 살지 못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88|043|어쩌면 저 사람한텐 그게 최선일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89|043|안녕, 엘리다, 다시 내가 왔소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90|043|떠날 준비는 된 거요, 아니면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91|043|승선을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로군, 이제 대답을 해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92|043|그동안 여러 밤을 지새면서 고뇌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93|043|그러기 위해 집도 부모형제도 육신까지도 다 외면하고 이렇게 수행을 하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94|043|정진하노라면 언젠가는 온갖 집착과 번뇌가 다 소멸되리라고 믿어요, 그럼 이만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95|043|당신 여행을 나와서도 우울증이 썩 가시지 않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96|043|내놔, 은숙이 너 안 나와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97|043|대관절 왜 우릴 못 만나게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98|043|자비 문중에 자비옷 입으신 분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299|043|고, 고마워요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00|043|주지실에 불려갔는데 여태 안 와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01|043|백번을 물어봐도 진술한 내용과 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02|043|쉬운 말로 사랑이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03|043|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눠 가지자는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04|043|정수암 스님은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05|043|불행히도 재생 불능성 빈혈로 나타났소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06|043|백혈병과 유사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07|043|거동은 해도 이에서 삼 년을 넘기기 어려울 거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08|043|불치병이오, 젊은 나이에 참으로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09|043|도리가 없소, 우선 이 약이라도 계속 먹여봐요, 조금은 도움이 될 거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10|043|특수부대라서 그밖에 자세한 것은 나도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11|043|아무튼 잘 왔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12|043|이 스님이 환자라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13|043|우리도 폭격을 피하다가 이곳으로 왔지 뭡니까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14|043|대관절 어디가 아파서 그럽니까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15|043|원래 몸이 약한 데다 원로에 너무 지쳤나봐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16|043|이상한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턱밑까지 조여오는데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17|043|될 수 있으면 고아원에 꼭 좀 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18|043|수고를 끼쳐 미안하구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19|043|어떤 할 얘기 말씀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20|043|나 때문이라면 승복을 벗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21|043|수도생활은 소극적인 도피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한 추구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22|043|무엇에 대한 추구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23|043|구제불능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24|043|근데, 갈수록 왜 뒤숭숭해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25|043|부대 분위기가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26|043|인사계 사무실에 오늘도 하사관들이 모여 있든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27|043|너는 그런 느낌 안 들어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28|043|달빛이 좋군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29|043|한 개 대대를 편성해 제주도로 파견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30|043|응, 어제 면회 갔는디 꼴이 말이 아니드라, 얼마나 맞았는지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31|043|내 친구가 듣고 싶다는데, 백번인들 못 하겠냐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32|043|내가 입을 열 때가 왔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33|043|너가 감히 끼어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34|043|돈 때문에 왔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35|043|그를 빼앗아 가는 걸 내가 용납 못 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36|043|유감스러운 일이 아니지, 그 여자가 에스테르를 어떻게 했는지 와서 보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37|043|분명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죽었군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38|043|죽음에 임박한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39|043|그의 잘못이 아니야, 그저 이 모든 게 말도 안 될 뿐이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40|043|자, 자, 괜찮아, 여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41|043|어쩐지 이 모든 일이 우리 탓 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42|043|이 모든 세월 동안 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43|043|앨리스에 대해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44|043|아니, 아니었어, 만약 내가 이전부터 계속 노력해서 건축가가 되었더라면, 뭔가 앨리스가 자랑스러워 할 만한 사람이 되었더라면, 어젯밤 커비 씨를 보면서 저녁 내내 그 생각을 했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45|043|전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러워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46|043|곧 가나 봐, 기차가 일곱 시 삼십 분에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47|043|몰라, 또 이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48|043|어쨌든 앨리스는 토니와 말 안 하겠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49|043|어쩌면 앨리스가 떠날 때 토니가 붙잡을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50|043|오늘 같은 날 또 찾아와서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51|043|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요, 콜렌호프씨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52|043|음식은 다 차려져 있는데 누군가 먹어야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53|043|그리고 그런 소질은 돈이 많이 드는 성격적 특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54|043|전쟁이 단 이 주만 더 계속되었더라도 전 오늘날 소령의 연금을 받을 터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55|043|지금은 맹세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56|043|무엇인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, 당신이 대단한 사기꾼이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57|043|마치 벼락처럼 당신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와서 나를 쪼개 놓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58|043|이제 나는 정확히 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59|043|당신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60|043|파랑, 초록, 노랑, 빨강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61|043|어제 오스카 씨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62|043|난 오늘 밤 프랑스로 가오, 낭시로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63|043|거기서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게 되겠지, 운송업 분야에서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64|043|여기서는 너무 내 수준 이하로 굴어야 되니까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65|043|저런, 저렇게 우람한 체구에 그렇게 연약한 영혼이 깃들어 있다니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66|043|저의 별자리는 토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67|043|그래요, 별자리들,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68|043|알프레트는 벌써 갔나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69|043|나는 내일 일찍 떠나요, 영원히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70|043|우린 꼭 빵이 필요해요, 엄마가 꼭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71|043|앉으세요 여기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72|043|제과점 경영인이 빵 판매를 못 한대서야 이거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인데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73|043|크리스틴, 동이 틀 때가 되었나 보지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74|043|네, 희미한 빛이 비치기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75|043|내가 말할 때 왜 놀랐어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76|043|잠을 못 잤어,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, 당신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77|043|침대에서 아주 조용히 빠져나가더군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78|043|이 집안이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좀 적절치 못한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79|043|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에요, 닥터 블레이크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80|043|아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누가 꿈에라도 생각을 했냐고 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81|043|내 말은 벌써 집에 왔어야 한다는 말이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82|043|브래드 퍼드네 집에서 하룻밤 보낸다고 블랙리지에 갔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83|043|세스, 저 집에 정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, 아니면 그냥 애브너를 골려 주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84|043|그 여자 딸이 사람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편 죽음 때문에 너무 슬퍼서 갑자기 사라진 걸까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85|043|에즈라가 집에 온 첫날 밤에 갑자기 심하게 앓은 것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86|043|나이가 가득 찬 너희 노친네들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남 일이나 걱정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87|043|나 화난 거 아냐,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용감해져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88|043|엄마도 거기에 대해 같은 감정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89|043|누나가 얼마나 엄마처럼 되어 가는지 모르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90|043|누나가 아름다워진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91|043|제발 또다시 이상한 소리 하지 마, 엄마 얘기는 그만 하라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92|043|영혼이 있다는 걸 더 이상 안 믿어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93|043|매넌가의 유령들 이 누나를 변화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94|043|오린, 너 도대체 뭐에 씐 거야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95|043|우리가 섬을 떠난 이후로 우울한 순간은 한 번도 없었잖아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96|043|누나를 섬에서 멀리 떼어 놓아야 했어, 거기 더 이상 있다가는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97|043|저는 이 근처 성에서 가정교사로 있는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98|043|베르크 소령이 하인들과 함께 제 뒤를 쫓고 있는데 저를 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399|043|맙소사, 이리 와서 내 곁에 앉으시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00|043|그리고 내가 이 습자 교본을 만들 동안 내게 이야기를 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01|043|좋소, 우선 숨을 돌린 다음 그대에게 포도주 한 잔을 드릴테니 함께 마십시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02|043|자네가 그리 방황하니 나는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같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03|043|오, 하늘이시여, 이렇게 사면초가가 되어야 합니까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04|043|더 이상 읽을 수가 없습니다, 너무 울어서 저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05|043|꼭 일 년이에요, 의원 형님, 꼭 일 년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06|043|페투스, 자네가 잘못했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07|043|그는 모욕당한 아버지야, 그를 보호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08|043|그 깡패가 왜 그렇게 욕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09|043|욕먹을 만한 행동을 하니까 욕을 먹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10|043|그는 자기 딸의 명예를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할 수 없었던 거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11|043|그렇죠, 이것 보세요. 피첨 씨, 어제 하일랜드가에서 사소하지만 난처한 돌발 사건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12|043|저는 모퉁이에서 가련한 모습으로 모자를 손에 들고 조용히 서 있었습죠, 아무런 불길한 예감도 없이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13|043|그분은 우리 딸애와 나를 항상 정중히 대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14|043|맥, 곧 짐을 꾸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15|043|그래요, 아마 어제까지는 그랬을지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16|043|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혐의가 많아졌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17|043|생기를 잃지 말고, 내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화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18|043|그게 아주 중요해, 폴리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19|043|아니 폴리, 내가 왜 그런 물 빠진 통 같은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겠소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20|043|루시, 바보같이 폴리에게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21|043|사랑하는 루시, 당신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무슨 짓이고 할 각오가 되어 있어, 그년이 나와 결혼해서 산다고 당신이 믿으면 하는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22|043|나는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이 다른 여자의 품 안에 있는 것보다는 교수대에 매달린 걸 보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, 이상하지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23|043|호텔 주인이 제 신분을 증명해 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24|043|가급적 빨리 소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25|043|전 어머니를 피에솔레의 아름답고 조용한 생활로부터 끌어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26|043|어머니는 열차 침대칸과 이, 삼 급 호텔에서 주무시고 온갖 사람들과 부딪치며 돌아다니시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27|043|물론 많은 일을 겪었지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28|043|그림 주인이 호텔에 와 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29|043|피렌체에서 확인 서류가 늦어지고 있나 봐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30|043|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31|043|어떻게 가겠니, 오전 장사를 겨우 끝냈는데 바로 저녁이야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32|043|눈을 그렇게 크게 떠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33|043|자디야, 날 탓해 봤자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34|043|이건 생각일 뿐인데, 만약 우리 사업의 기초가 튼튼하기만 하면 더 힘이 있을 텐데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35|043|빨간약요, 낮에 태양에 그을리고, 밤에는 모기한테 물려 얼굴이 아주 말도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36|043|안 돼, 자디야, 신분 있는 사람들이 널 비웃을 거야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37|043|니가 허락만 한다면, 난 니가 충칭을 떠나기를 바라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38|043|잠시 충칭을 떠나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39|043|그럼 잠시 떠나 있어,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40|043|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나의 명예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41|043|이건 사실 모독이라고 할 수 없어, 술기운에 한 말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42|043|너의 말의 의미는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43|043|사실 사람이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44|043|우리 모두 고통을 안 가지고 살 수는 없지, 좐위를 봐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45|043|공교롭게도 요즘 내가 아주 바빠, 꼼짝달싹 못 했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46|043|당신은 내가 아주 즐거워 보여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47|043|하지만 난 신경 안 써,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고통이 억누르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48|043|서로 좀 다투었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49|043|요 몇 년간,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, 함께 눈물 흘리고, 함께 피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50|043|라오아이, 당신은 다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51|043|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52|043|좐위, 어떤 일들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53|043|아녜요, 전 모든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54|043|이번에도 그럴 듯한 재벌을 모조리 찾아보았습니다마는 누구 한 사람 팔 걷고 나서려는 사람이 있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55|043|선생님, 좀 여쭈기 죄송합니다마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저도 최후의 수단으로 말씀드리렵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56|043|실인즉 절망이라면 절망일지도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57|043|그럼 기다리지 않고 어떻게 해요. 근데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58|043|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민 씨의 예술과 천재를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59|043|머지않은 앞날에 빛나시리라고 전 굳게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60|043|진정한 천재, 진정한 예술은 어둠에 설수록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61|043|어둠을 뚫고 나가는데 진정한 예술가의 존재가 있지 않을런지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62|043|전 왜 조선을 버리고 외국을 동경하시는지 철민 씨의 심중을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63|043|남숙 씨, 남숙 씨는 아직 험한 폭우를 모르고 자라난 온실의 백합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64|043|내가 돌아올 때는 남숙 씨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숙녀가 돼 있어야 하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65|043|왜 그동안 헤어지는 게 섭섭해 그러우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66|043|이런 폭풍우 속에서 말인가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67|043|그 애가 이제 노래하네, 당신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게 그 아이인 것 같아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68|043|외제니, 그 애를 대할 때 우린 마음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69|043|열 다섯 살짜리 여자애가 이 시간에 숲속을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건데, 내가 진지하게 말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70|043|그 아이는 오로지 바위 꼭대기에서만 자기 옷을 수선하고 싶어 하고, 머리를 물속에 넣고서만 기도하기를 바라니, 원, 만약 당신이 그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땠겠어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71|043|그 문제가 아니잖아, 내가 말하고 싶은 건, 난 그애가 청소하고 왁스칠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, 당신도 보지 못했고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72|043|벌써 우리 집과 호수를 떠나기를 바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73|043|내가 침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요, 농부들은 헛간에서, 건초더미 위에서 자니까요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74|043|그런데 충고해도 괜찮다면, 당신이 자신보다 연인을 더 좋아한다면, 그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75|043|안심하세요, 나는 그를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76|043|그가 어떤 사람이든,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를 당신으로부터 멀리, 아무 소득 없는 위험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요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77|043|당신이 그 숲속에서 굉장히 두려워했었다고 생각해야겠군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78|043|사람들은 당신이 거만하다고 말해요, 그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 그에게 달려가고, 궁정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포옹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79|043|꿈속에서 지은 겁니다, 잠에서 깨어나면서 잊어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80|043|제 비밀은요, 오, 왕비마마, 비밀은 바로 이렇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81|043|꽃이 되는 꿈을 꿨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82|043|아침에 눈을 떠 일어났는데 발은 안 떨어지고, 팔은 길어져서 하얗고 커다란 꽃이 되잖아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83|043|우리 큰고모셔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84|043|하도 어릴 때 봬서 기억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85|043|그럼, 찾기 힘들 텐데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86|043|평소에 말씀은 많이 들어, 한 번에 알아볼 것도 같은데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87|043|육남매 맏딸로 나서요, 부친은 폐병쟁이, 모친은 산후통에 시달려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고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88|043|어서 편지지나 꺼내 줘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89|043|아홉 입니다, 나으리, 아홉 이요, 그런데 봉급은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90|043|내 이야기에 뭐 실을 만한 게 있나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91|043|그러니까 당신도 잘 보살펴주구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92|043|언니는 정말 잠시도 쉬질 않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93|043|만약에 책도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94|043|내 말이 좀 지나쳤나 보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95|043|그만허우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96|043|그러는 길밖에 없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97|043|그럴 리가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98|043|여보 난 당신에게 늘 미안해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499|043|내 인생의 비극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00|043|난 너의 희곡이 어머니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는 모든 걸 걱정하고 있구나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01|043|왜 그렇게 화가 났어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02|043|콘스탄틴, 넌 그분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03|043|나는 이곳에서 무엇이 당신을 붙잡는지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04|043|가시는 길에 드시라고 자두를 가져왔어요, 무척 달아요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05|043|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을 때 드세요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06|043|우리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07|043|저는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, 제가 유명한 배우가 되거든, 저를 꼭 보러 오세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08|043|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09|043|우리가 몇 주 동안 일한 건가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10|043|그녀가 어떻게 했나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11|043|근데 아니야, 그분이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거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12|043|애들은 몇이오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13|043|기억하고 계시지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14|043|그때 제가 임신했던 일을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15|043|화영이가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16|043|항렬을 따라서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셨단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17|043|성인 성자, 구름 운자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18|043|화영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19|043|너를 찾겠다면서 떠났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20|043|같이 가시죠, 어머니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21|043|그 여자, 그 여자 만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22|043|도대체 찾는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23|043|어머니, 슬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24|043|어머니가 널 그런 데 보내시면, 좋아서 가니, 아니면 싫은데도 가니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25|043|너가 일을 하지 않으니까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26|043|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27|043|내가 허락하는데도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28|043|오, 멋진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29|043|내가 뭘 잃어버렸는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30|043|누구신지요, 알면 안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31|043|맞아, 어쩌면 아버지가 곧 죽을지도 몰라, 어쩌면, 아무래도, 아버지는 이제 죽었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32|043|모든 사람에게 잘해줬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33|043|애비, 내 말은 그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34|043|내 생각은 하지 마세요, 그 애를 쫓아내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35|043|농장 일을 누가 돕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36|043|그런데 전에는 정말 나를 사랑했어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37|043|그런데 벌써 보안관에게 이야기해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38|043|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어, 이제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39|043|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40|043|당장 떠나자구, 길 안내는 해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41|043|건강 생각해 주려거든 고기 사줘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42|043|보약 달여주든지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43|043|어서 술이나 가져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44|043|지금이라도 성불할 생각 있거든 날 따라나서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45|043|가만,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46|043|그래 산밖에 없지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47|043|나 같은 놈도 받아줄까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48|043|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대답이 될 수가 없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49|043|그런 셈인가, 더 큰 것 더 큰 것을 찾아 헤매는 건가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50|043|그 아가씨 만나보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51|043|만나고 싶은 게로군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52|043|집에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어, 하지만 난 기다릴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53|043|아니야, 신앙이란 말도 맞질 않아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54|043|포기했다는 얘긴가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55|043|무거울 텐데 좀 벗어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56|043|할 말이 없구나, 죄 많은 여자라서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57|043|거기 누구예요,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58|043|지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59|043|제가 우는 모습 보실래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60|043|우리는 총검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, 아무것도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61|043|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62|043|물론, 나는 뭔가를 해야겠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63|043|하지만 당신이 떨어진다면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64|043|상관없어요, 이런 일은 나의 일상 같은 겁니다, 저는 기회를 잡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65|043|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66|043|용서받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67|043|나리,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68|043|오, 알았다, 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69|043|제가 어떻게 당신한테 화를 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70|043|어디 그런 주제나 되나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71|043|언제 떠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72|043|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73|043|내 생각엔 길어야 한 일 년 반, 그 정도면 다 해결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74|043|난 아마 기다리다 병이 날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75|043|알았어, 그럼 난 가 볼게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76|043|그럼 나도 물어볼 말이 있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77|043|그렇긴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78|043|미워서 정말 때려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79|043|그럼 좀 덜 지루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80|043|이렇게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81|043|미안합니다, 부서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82|043|김 형사님, 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83|043|흘러간 옛사랑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84|043|아마 남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그러나 부죠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85|043|원래는 안 그랬거든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86|043|또 오겠죠, 뭐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87|043|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88|043|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89|043|아까 내가 봤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90|043|잊어버리자구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91|043|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92|043|난 당신을 잘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93|043|그래요, 내가 당신을 이해하길 그만두면서부터 그렇게 되었지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94|043|어째서죠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95|043|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거요, 이런 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96|043|나는 지금 가서 글을 써야만 해요, 미안해요, 늘 시간이 없어서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97|043|나를 부르는군, 짐을 꾸리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98|043|하지만 떠나고 싶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599|043|여기 누군가가 있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00|043|마눌레, 무슨 일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01|043|그러고 싶어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02|043|어디로 가려고, 어디로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03|043|내가 떠나는 게 싫어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04|043|너무나 때려서, 너무나 때려서 도망 나왔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05|043|맞지만 않는다면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06|043|아니,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07|043|진범이한텐 정 안 가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08|043|이렇게 일찍 술 마셔본 적은 없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09|043|어두워지면 내가 못 찾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10|043|야, 순철아 나와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11|043|집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12|043|그러고 싶지만, 하지만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13|043|그 사람이 그랬잖아요, 여기서 자기를 기다려야 한다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14|043|응, 그랬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15|043|아무것도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16|043|그래요, 반 시간 내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17|043|내놔, 빨리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18|043|안 나올 거야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19|043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20|043|김 행자님, 좀 어떠세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21|043|미음이라도 좀 들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22|043|박 행자님은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23|043|사 년 전에 헤어진 뒤로 전혀 몰라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24|043|그럼 할머니는 왜 안 가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25|043|가지 마, 가면 다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26|043|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27|043|그게 어떤 병인가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28|043|그럼 어떡하지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29|043|어떡한다죠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30|043|본인에겐 알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31|043|잠깐만 기다려요, 잠깐만, 잠깐만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32|043|그분이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33|043|그분 지금도 병원에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34|043|이게 도대체 몇 년 만이냐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35|043|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36|043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37|043|이리 들어오시구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38|043|네, 먹을 물 좀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39|043|큰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40|043|전 안 가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41|043|대신 아이들이나 잘 좀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42|043|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43|043|잠깐 할 얘기가 있소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44|043|정말 절에서 일생을 보낼 거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45|043|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46|043|오해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47|043|아버지는 여전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48|043|예, 어머니만 때리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49|043|그래도 그런 말하면 못써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50|043|부대 안에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아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51|043|나도 그래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52|043|살얼음판을 밟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53|043|그만 들어가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54|043|곧 통금시간인데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55|043|좀 앉아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56|043|혼자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57|043|병사들의 반응은 어때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58|043|애들은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59|043|응, 놀러 나갔는가보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60|043|아부지는 아직도 유치장에서 안 나왔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61|043|후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62|043|고맙다, 고무신 사다 줘서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63|043|소리나 하던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64|043|소리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65|043|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66|043|죽은 사람은 제 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67|043|약은 먹었니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68|043|어머니는 물러나 계세요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69|043|언니가 뭔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70|043|그곳은 정숙한 여자가 갈 곳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71|043|무슨 마음으로 그 남자를 차지하겠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72|043|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73|043|됐어, 이제 시작인걸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74|043|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러 온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75|043|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나에게 있었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76|043|아, 그 여자가 떠났다고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77|043|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78|043|높이라고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79|043|잠자는 것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80|043|어머나, 그 사람 미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81|043|여보, 앨리스가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82|043|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83|043|나도 어떡할 수 없어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84|043|당신보다는 내 잘못이 크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85|043|그런 말 하지 말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86|043|당신은 정말 좋은 아버지고 좋은 남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87|043|하지만 그동안 행복했잖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88|043|알아,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89|043|앨리스는 몇 시에 간대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90|043|오, 앨리스가 토니를 볼 수만 있다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91|043|토니라면 분명히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92|043|하지만, 앨리스는 말 안 들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93|043|하루 종일 노력해 봤잖아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94|043|토니는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95|043|소용없어, 여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96|043|맞아요, 그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97|043|토니도 너무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98|043|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실 텐데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699|043|괜찮아요, 콜렌호프 씨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00|043|그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01|043|전쟁이 이 주만 더 계속되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02|043|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한에서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03|043|틀림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04|043|내가 그랬나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05|043|화났어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06|043|무슨 일이 있었는데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07|043|게다가 좋은 동지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08|043|당신은 여자가 아니라 몰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09|043|그렇지 않다면 내 감정을 달리 존중해 줄 텐데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10|043|무슨 감정을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11|043|아직도 남아 있어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12|043|여자는 그리 쉽게 잊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13|043|내 말은, 나를 합리적으로 사랑하느냐 이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14|043|합리적으로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15|043|분별 없는 짓은 하지 않겠지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16|043|내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17|043|여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18|043|뭘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19|043|내가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리라는 것을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20|043|마리아네!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21|043|대체 왜 그래요?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22|043|나는 돈이 없어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23|043|불꽃놀이요. +EmotionStyle|D_S1_E_043|D_S1_E_043_0724|043|우리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F_03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F_03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f602323cfececbfa7cffe39696302b4eff6137bf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F_031.txt @@ -0,0 +1,674 @@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51|031|오늘두 종달 씨가 만약에 다치셨더믄 어떻게 됐을까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52|031|솔직허게 말해서 애정이라면 어머니에게보다 아버지에게 더 느끼는데, 어머닌 아무렇지 않아도 아버지가 꼭 두렵거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53|031|그런데 종달 씨 경우엔 너무 꼬옹꽁 앓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다분히 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54|031|모처럼 잘 놀구 가는 길에 또 내가 실수를 해서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55|031|네, 그러지 않어두 지금 뵈러 갈려던 참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56|031|얼마 높지는 않은 데였는데 바위에 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57|031|종달아, 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냐, 그것만 알어주면 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58|031|정말 아버지 돌아오시자 마자 디립다 몰아세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59|031|몰아세우기야 뭘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60|031|허지만, 너무나 타격이 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61|031|통역두 허구 뭣두 허구 헌다구 부리나케 나다니던 너 친구 진상인가는 지금 꽤 자리를 잡은 모양 아니더냐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62|031|뭐니 뭐니 해두 가장인 내가 제일 마음이 아푸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63|031|그런데 선거에 패한 것 그 낙선자 정말 목불인견이든걸,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무참한 것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64|031|우리가 생각해두 그 돈과 정신과 체력의 소모가 굉장할 것 같은데 직접 당하신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65|031|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잘되든 망하든 내게 직접 관계될 일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66|031|종달 씨, 종달 씬 지금 계신 댁에서 나와서 나허구만의 생활을 개척허실 수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67|031|지금 같어서는, 지금의 종달 씨 같어서는 저의 연인일 수는 있어두 남편일 수는 없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68|031|늙은것이 뭘 압니까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69|031|얼마 전부터 와 뵙는다 와 뵙는다 한 것이 그만 오늘에야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70|031|네, 네, 좀 당돌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제보다 오늘이 나어야겠구 내일이 또 오늘보다 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71|031|아아니 천만엡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72|031|괜헌 말씀 와 올려서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73|031|아닙니다, 아니에요, 무슨 증거라도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74|031|술이 좀 안 맞었나 봐, 그리고 몸이 피로했는지, 현기증이 나서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75|031|네, 몹시 고달퍼 보여요, 오늘은 그만 쉬셔야지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76|031|좀 있다가 눕겠어, 그보다두 뭔지 자꾸 당신허구 얘기가 허구 싶구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77|031|싱거운 수작이지 뭐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78|031|무능력자 같은 시시껄렁한 사람의 아내루 허구 싶은 것두 못 하구, 시부모 보비위하랴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79|031|나는 젊었을 때도 항상 술에 흠뻑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모습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80|031|그런데 어째서 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거니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81|031|어머니는 출연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고 자레치나야이기 때문에, 나에 대해서, 내 연극에 대해서, 심지어 내 희곡에 대해서도 반대하세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82|031|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제가 여기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83|031|실례지만, 자레치나야는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84|031|젊고 똑똑한 아이가 돈도, 지위도, 미래도 없이 이런 벽지, 시골에 살고 있거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85|031|그분은 아주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야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86|031|자, 됐지, 우리는 이미 화해한 거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87|031|당신 역시 냉정하고, 현명하고, 사려 깊었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88|031|그러니 놔줘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89|031|총독님께서 더 이상 우릴 신임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90|031|총독님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왔죠, 그러니 돌아가 그분에게 우리 전갈을 전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91|031|그분은 애쓰지도 않았죠, 웃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92|031|단지 마지막에 말했어요, 당신만 알고 있겠지만, 사람들이 마지막 벽돌을 놓으려 할 때 벽이 그녀를 꽉 조인다고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93|031|거기에 세워질 성당은 고통과 죽음 위에 세워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94|031|삼백 페세타에, 이백 페세타에, 소파 한 접시에, 빈 향수병 하나에, 당신이 침으로, 당신의 잘린 손톱으로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95|031|방송 첫날부터 방송국에서 살았소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96|031|허다 못해 고향 사람이라도 만나겠지, 하는 기대를 가지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97|031|작년 동짓달 초이튿날 돌아가셨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98|031|화영이가 아들을 낳았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099|031|중공군이 밀려온다고 해서 남쪽으로 피란 보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00|031|아버지 나는요, 아버지 어머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목이 터지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01|031|김성운 일세, 쇠 금자에 성인 성자, 할아버지께서 항렬을 따라 손수 지어주신 이름이지, 그리고 증조부 대에서 내 대까지 삼대가 독자로 손이 귀한 집안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02|031|고향은 황해도 연백군 길소뜸이었는데 육이오 이전에는 남한이었지만 지금은 휴전선 이북이 되어 나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지척에 두고도 갈 수가 없다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03|031|죄가 있다면 이 나라가 약소민국이라는 죄밖에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04|031|이렇게 옷을 길게 만들어 주실 줄 알았다면 열 네 살 안 됐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05|031|어쨌거나 저한텐 잠옷 같은 이 옷보다 공주 원피스가 잘 어울린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06|031|열 네 살이 되든 열 다섯 살이 되든 이 참회복은 저한테 잘 맞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07|031|다른 여자아이들은 너의 나이에 뻣뻣하고 좀 둔한 편인데 넌 반대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08|031|공주 원피스 입으렴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09|031|하지만 애들은 더럽고, 여자들은 병들고, 집은 쓰레기로 넘치고, 남자들은 널 미워할 텐데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10|031|오, 너한테도 틀림없이 큰 기쁨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11|031|왜 부모님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리려고 하니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12|031|그래서 독감이 그렇게 오래갔군요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13|031|황새가 아기를 데려왔을 때 엄마는 거기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14|031|교장 선생님, 거기서 불결함이 무엇인지 증명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15|031|우리가 여기서 피땀 흘려 번 것을 포기하는 게 내게도 쉽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16|031|떠난 지 두 달이 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잖아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17|031|집 안에서는 추워, 불편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18|031|어두운 곳에, 구석에 뭔가 숨어 있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19|031|오늘 밤 어디 아파요, 여보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20|031|들판과 숲을 가로질렀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21|031|허허, 나 같은 땡초 탓에 중값 떨어진 지 오래 되잖소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22|031|부처가 어디 법당에만 계시나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23|031|이나저나 오랜만에 염불을 했더니 목이 컬컬한걸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24|031|자 인연 있으면 또 만납시다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25|031|인간만사 개판이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26|031|술 마시는 자로 하여금 술 마시게 하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27|031|주지 스님, 나는 밥 안 주나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28|031|휴양이 아니라 도피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29|031|이 년씩이나 재수를 했는데두 대학에 또 떨어졌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30|031|염치도 없구 그래서 가출을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31|031|문득 고 이 때 수학여행을 온 이 은죽사가 생각났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32|031|내 말은 그게 아냐, 참말 투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덤빌 수 있느냐가 문제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33|031|방황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34|031|끌어안고 버틸 진실의 기둥도 없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35|031|좀 더 커다란, 아니 이 세상에서 제일로 커다란 망상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36|031|지식 따윈 혼자서라도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37|031|사람들은 결국 죽어, 나도 영주도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38|031|그 죽는다는 명백한 현상에 나는 승복할 수 없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39|031|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체념하고 무력하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라면 너무 허망하고 슬픈 게 인간이란 존재 아닐까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40|031|우리 비구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도 깊은 밤 창문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깨는 그런 때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41|031|불교는 어디까지나 자력신앙 아닌가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42|031|내가 나를 꿰뚫고 나가야 하니 말야, 한데도 난 불보살의 힘을 빌려고 했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43|031|아무것도 아니야, 단지 침묵과 순종을 깨뜨려 보고 싶을 뿐이었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44|031|진짜 도리를 알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45|031|꼭 나병처럼 온몸에 종기가 부풀어 올라서 앉도 눕도 못하는 그런 병이었는데, 천여 명의 섬사람들이 거의 다 그 병에 걸렸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46|031|그렇게 달포쯤 지나서 병이 숙어지자 그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홀연히 사라져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47|031|놔두게, 이렇게 비틀거리며 사는 것도 삶의 한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48|031|희망이야 무한이지, 하지만 난 이제 글러먹었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49|031|그런데 그게 아니더란 말이야, 뛰어넘었는데 보니까 더 큰 허무가 기다리고 있더라 이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50|031|허무를 모조리 극복해 버린 후에 맨 꼭대기에 앉아 계신 분이 바로 부처야, 하지만 부처가 되고 난 뒤에 오는 참말 커다란 허무를 어찌 견딜 것인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51|031|생각하면 겁이 난단 말이야, 흐흐, 이건 지옥에 떨어질 소린가,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52|031|병진아 앉거라, 시골 이모님한테 출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53|031|목련존자는 지옥에 떨어진 어미를 위해 일곱 번씩이나 지옥에 들어갔다지 않던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54|031|죄 많은 여자를 제도해 다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55|031|침대에 있는 게 아니라 밤공기를 쐬고 있었니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56|031|감기 걸려 죽으려고, 루카 말이 잠들었다고 하던데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57|031|온 영웅들의 군대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데 보잘것없는 내 숭배를 거들떠보기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58|031|우리의 애국심, 우리의 영웅적 이상, 나는 그게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가 하고 가끔 의심하곤 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59|031|글쎄요, 그가 나를 품에 안고 내 눈을 들여다볼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60|031|엄마 한번 생각해 보세요, 나는 그를 의심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61|031|오스트리아인이라니요, 전 아닙니다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62|031|세르비아군에 입대한 이유는 단지 스위스에서 가깝기 때문이에요, 너그럽게 봐주세요, 당신네 군대가 우리를 완전히 쳐부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63|031|제가 잠시 더 머물러도 괜찮으시겠죠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64|031|그래, 하지만 하사가 하얗게 질려서 달려와 탄약이 잘못 배달되어 다음 십 분 동안 한 발도 쏠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웃다가 갑자기 울상이 될 수밖에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65|031|내가 긴박한 상황에 한두 번 처하기는 했지만 살면서 이렇게 앞이 캄캄했던 적은 없었어요, 그리고 전 탄약통도 가지고 있지 않았죠, 초콜릿밖에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66|031|어쩌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, 내가 분명히 잘못 봤을 거예요, 어쩌면 우리의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67|031|나는 전쟁에 참가한 뒤로 방해받지 않고 두 시간 이상을 자 본 적이 없어요, 나는 사십 팔 시간 동안 눈을 붙이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68|031|저는 돌들이 깃털 침대인 듯 잠이 들겠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69|031|멈춰요,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70|031|그렇게 되면 당신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게 되었을 거고, 당신이 몹시 보고 싶었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71|031|이제 곧 추석 아니니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72|031|그것도 걱정이야, 걔 요즘 리젠자이인지 뭔지한테 아주 푹 빠졌잖니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73|031|나리, 그렇게 말씀하시면 타오훙이 억울하죠, 걔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리라고 하면 아마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를걸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74|031|아이구야, 량 나리, 뭐 이렇게 일찍 오셨소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75|031|자꾸 이렇게 고집부리면 곤란해, 내가 대장님한테 좀 넉넉히 내놓으시라고 함세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76|031|타오훙, 왜 그래, 나한테 정말로 화난 거야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77|031|아차오 말로는 곧 쑤저우로 간다던데, 맞아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78|031|내가 잘못했다잖아, 아 이렇게 계속 화만 낼 거야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79|031|그냥 이렇게 화내고 가 버리면 난 어쩌라고, 그냥 황푸장에 빠져 버릴까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80|031|난 아마도 곧 가야 할 거예요, 거기 도착하면 알려 줄게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81|031|그냥 대략 그렇다는 거죠, 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나오는 거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82|031|자, 할 말 있으면 어서 해요, 아마 곧 사람이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83|031|그럼 알았어, 믿고 기다릴게, 몸조심하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84|031|그럼 먼저 가요, 항상 몸조심하고,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아무 데나 돌아다니지 말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85|031|내 소식통은 아주 빠르니까, 내가 멀리 쑤저우에 있다고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말아요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86|031|내가 쩨쩨해서 그런 게 아니고, 또 내가 안 보여 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87|031|자, 자, 때려도 좋으니까 화 좀 풀라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88|031|알았어, 이 못돼 먹은 녀석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89|031|그렇게 지루하면 누구 찾아서 마작이라도 하지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90|031|내내 일하다가 이제 겨우 쉴 텐데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91|031|그때 새 마님께서 이백 원을 주시면서 조그만 관을 하나 사다가 급히 염해 매장하라고 해서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92|031|기, 기자님이십니까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93|031|무조건 잘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94|031|나도 시인 지망생이란 말이에요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95|031|미스 김 생각은 아닐 테고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96|031|조, 조용히 할게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97|031|선생님이 붙잡아 가신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98|031|정말이에요, 그냥 좋다는 걸로는 부족해요, 뭐라고 할까,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199|031|상사병이란 게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00|031|김 형사 그 친구도 무책임하지, 어린 아가씨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01|031|걘 아직 안 났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02|031|앞으로 다시는 안 할게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03|031|정말로 어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04|031|점쟁이도 너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05|031|점쟁이만 그런 게 아니라, 관음보살도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06|031|전 감히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07|031|그래서 어제 관음보살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08|031|점괘를 보여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09|031|그 점쟁이가 한 말은 보살이 말한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10|031|진심이야, 이번 혼사는 정말로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11|031|이 말을 하자니 괴롭지만 안 할 수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12|031|그러게, 그러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13|031|하지만 부자 되는 거, 나 자오는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14|031|나도 다 알아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15|031|형님이 가져다 드리세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16|031|돌아가서 난 떠날 수 없다고 전해 드려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17|031|너도 마을 사람인데, 어찌 모를 리가 있겠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18|031|날이 가물면 높은 곳에 있는 이런 논들은 언제나 불리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19|031|그 사람들을 뭐라 할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20|031|일이 되려면 누군가는 나서야 하니까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21|031|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 말거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22|031|온 세상이 가시밭길이네요, 어쩌면 좋아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23|031|지금 시국이 이런데, 못 하면 배워서라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24|031|너무 아픈 데를 찌르지 말게, 성격 탓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25|031|그런 얘기 고만하세, 그보다두 자네 이렇게 일찍 웬일인가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26|031|거참 에미 애비 근심하는 속은 모루구 멋대루만 군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27|031|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어지면, 그렇게들 말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28|031|청춘, 청춘이라고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29|031|잠깐 기다려요, 제가 당신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요, 저는 선생님과 잠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30|031|저는 제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지만, 선생님께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, 어떤 까닭인지 선생님이 가까운 분으로 느껴져요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31|031|물론 당신은 의사니까 여자들을 피할 수야 없겠지요, 나도 짐작은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32|031|최근에 당신은 화를 잘 내고, 어떤 상징적인 것으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걸 표현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33|031|안녕하세요, 사정이 뜻밖에 복잡하게 꼬여서, 아무래도 우린 오늘 떠나야 할 것 같아요, 언젠가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, 아쉽군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34|031|난 젊은 아가씨들, 젊고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, 열 여덟이나 열 아홉 살의 처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잊어버렸고 그래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35|031|비록 단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당신 처지가 돼서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, 대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36|031|아마 둘 중 하나겠지요, 당신이 내 명성을 과대평가하고 있거나, 아니면 내가 명성이라는 걸 과소평가하고 있거나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37|031|당신은 명성이니 행복이니 화려하고 재미있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, 내겐 이런 멋진 말들이, 미안하지만, 내가 결코 먹지 않는 마멀레이드와 같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38|031|흔히 말하는 것처럼, 당신은 나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기 때문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약간 화도 났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39|031|선생님은 일을 참 많이 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시간도 열의도 없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40|031|그는 운이 없어요, 모든 것에서 자신의 진정한 어조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41|031|무엇인가 이상하고 애매한 데가 있고, 때로는 잠꼬대와 유사해요, 살아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42|031|문을 잠가 주세요,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니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43|031|이리나 니콜라예브나가 여기 계신 거 알아요, 문을 잠가 주세요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44|031|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무모한 탐색이 장차 슬픈 전설을 낳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45|031|이 벽을 봐 내 사랑, 이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46|031|며칠 낮과 밤이면 성당이 완공돼, 우뚝 선 채로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47|031|산 한가운데 빛날 거고 그 종탑이 모든 사람들 가슴에 빛을 내뿜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48|031|전혀, 미라, 아무도, 당신이 다른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마조마해하며 달려온 걸 알아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49|031|그래서 우리가 잔인한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당신을 움직이게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50|031|사람 목숨을 희생시키는 이야긴, 당신도 그게 어떤 건지 알잖아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51|031|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, 미라, 당신 기억해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52|031|그들이 이뤄야 할 일을 당신한테 시키는걸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53|031|어디 해 봐, 나는 괜찮아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54|031|폐허로 가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만날 수 있어, 매번 더 큰 사랑을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55|031|싫어 가지 마, 내가 모래알로 변한다면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56|031|내가 물고기 알이 잔뜩 든 자루가 된다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57|031|전방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숙모가 외롭다고 해서 같이 있게 했더니 서울로 이사를 해서, 그 길로 헤어져서 소식을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58|031|우리 굴에서 살았지, 난리 통에 굴에서 쫓겨 다녔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59|031|오빠는 머슴살이 했고 나는 염병을 얻었지, 너무나 아프니까 갖다가 내버렸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60|031|곧 휴전이 될 거라고 소문이 떠돌던데 우리 고향 쪽은 어떻게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61|031|현 전선에 휴전선이 그어질 것 같다, 길소뜸은 물론 개성까지도 휴전선 이북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62|031|아마 십중팔구는,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라, 곧 통일이 되겠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63|031|근데 또 하나 묻겠는데 탄천에서 내가 뭐한지 아는가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64|031|자전거 포기하셨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65|031|그럼 백 퍼센트 친자라고 보장할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66|031|머리는 내놓고, 턱 아래를 묶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67|031|뭐든지, 너의 어머니도 침대에서 빵 먹는 걸 마땅치 않게 여기시니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68|031|일본 이름으로 올리래잖아, 장손 이름을 그렇게 할 수 있나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69|031|학교 갈 때까지 기다려 볼 수밖에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70|031|계집이 아니었으면 만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독립군이 되든가 장사치가 되든가 했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71|031|절에 들어가서 공양주 보살이나 할래요, 자식들 잘되라고 불공이나 드리구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72|031|이리 와, 얼른 하자, 진범이 혼자 뒀는데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73|031|그러게 말이야, 무슨 본처가 여동생 다루듯이 얼러 주시냔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74|031|이거 뜯어서 고기 깡통 열어 장손 주고, 옆에 앉은 강화에서 왔다는 할머니도 드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75|031|술병 좀 줘 봐, 한잔 마시자구, 기분이 꿀꿀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76|031|막 올리면 불 끌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77|031|그럴 리가요, 선생님도 알고 계시면서, 단지 말하고 싶지 않으신 거겠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78|031|새어머니는 내일 숄드비켄에 있는 집에 가면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79|031|흠, 마침 다른 일로 여념이 없으셔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80|031|거 봐요, 내가 그랬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81|031|하지만 알아낼 만한 건 충분히 알아낼지도 모르지, 아버지한테 어떠한 도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82|031|나한테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더군, 그런 일은 그저 가당치 않다고 여기시는 거 같던데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83|031|놀리는 게 아냐, 여길 떠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볼레테한테 달려 있다는 거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84|031|아, 저 가엾은 사람, 보세요, 저기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85|031|아뇨, 젊은 조각가, 저기 힐데랑 같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86|031|그야 뭐 저 사람 몸도 허약한 데다가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87|031|아뇨,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하는데, 아마 오래 살지 못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88|031|어쩌면 저 사람한텐 그게 최선일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89|031|안녕, 엘리다, 다시 내가 왔소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90|031|떠날 준비는 된 거요, 아니면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91|031|승선을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로군, 이제 대답을 해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92|031|그동안 여러 밤을 지새면서 고뇌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93|031|그러기 위해 집도 부모형제도 육신까지도 다 외면하고 이렇게 수행을 하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94|031|정진하노라면 언젠가는 온갖 집착과 번뇌가 다 소멸되리라고 믿어요, 그럼 이만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95|031|당신 여행을 나와서도 우울증이 썩 가시지 않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96|031|내놔, 은숙이 너 안 나와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97|031|대관절 왜 우릴 못 만나게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98|031|자비 문중에 자비옷 입으신 분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299|031|고, 고마워요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00|031|주지실에 불려갔는데 여태 안 와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01|031|백번을 물어봐도 진술한 내용과 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02|031|쉬운 말로 사랑이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03|031|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눠 가지자는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04|031|정수암 스님은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05|031|불행히도 재생불능성 빈혈로 나타났소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06|031|백혈병과 유사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07|031|거동은 해도 이에서 삼 년을 넘기기 어려울 거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08|031|불치병이오, 젊은 나이에 참으로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09|031|도리가 없소, 우선 이 약이라도 계속 먹여봐요, 조금은 도움이 될 거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10|031|특수부대라서 그밖에 자세한 것은 나도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11|031|아무튼 잘 왔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12|031|이 스님이 환자라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13|031|우리도 폭격을 피하다가 이곳으로 왔지 뭡니까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14|031|대관절 어디가 아파서 그럽니까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15|031|원래 몸이 약한 데다 원로에 너무 지쳤나봐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16|031|이상한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턱밑까지 조여오는데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17|031|될 수 있으면 고아원에 꼭 좀 보내 주세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18|031|수고를 끼쳐 미안하구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19|031|어떤 할 얘기 말씀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20|031|나 때문이라면 승복을 벗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21|031|수도생활은 소극적인 도피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한 추구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22|031|무엇에 대한 추구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23|031|구제불능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24|031|근데, 갈수록 왜 뒤숭숭해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25|031|부대 분위기가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26|031|인사계 사무실에 오늘도 하사관들이 모여 있든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27|031|너는 그런 느낌 안 들어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28|031|달빛이 좋군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29|031|한 개 대대를 편성해 제주도로 파견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30|031|응, 어제 면회 갔는디 꼴이 말이 아니드라, 얼마나 맞았는지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31|031|내 친구가 듣고 싶다는데, 백번인들 못 하겠냐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32|031|내가 입을 열 때가 왔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33|031|너가 감히 끼어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34|031|돈 때문에 왔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35|031|그를 빼앗아 가는 걸 내가 용납 못 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36|031|유감스러운 일이 아니지, 그 여자가 에스테르를 어떻게 했는지 와서 보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37|031|분명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죽었군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38|031|죽음에 임박한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39|031|그의 잘못이 아니야, 그저 이 모든 게 말도 안 될 뿐이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40|031|자, 자, 괜찮아, 여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41|031|어쩐지 이 모든 일이 우리 탓 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42|031|이 모든 세월 동안 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43|031|앨리스에 대해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44|031|사람이 되었더라면, 어젯밤 커비씨를 보면서 저녁 내내 그 생각을 했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45|031|전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러워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46|031|곧 가나 봐, 기차가 일곱 시 삼십 분에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47|031|몰라, 또 이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48|031|어쨌든 앨리스는 토니와 말 안 하겠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49|031|어쩌면 앨리스가 떠날 때 토니가 붙잡을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50|031|오늘 같은 날 또 찾아와서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51|031|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요, 콜렌호프씨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52|031|음식은 다 차려져 있는데 누군가 먹어야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53|031|그리고 그런 소질은 돈이 많이 드는 성격적 특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54|031|전쟁이 단 이 주만 더 계속되었더라도 전 오늘날 소령의 연금을 받을 터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55|031|지금은 맹세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56|031|무엇인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, 당신이 대단한 사기꾼이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57|031|마치 벼락처럼 당신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와서 나를 쪼개 놓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58|031|이제 나는 정확히 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59|031|당신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60|031|파랑, 초록, 노랑, 빨강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61|031|어제 오스카 씨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62|031|난 오늘 밤 프랑스로 가오, 낭시로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63|031|거기서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게 되겠지, 운송업 분야에서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64|031|여기서는 너무 내 수준 이하로 굴어야 되니까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65|031|저런, 저렇게 우람한 체구에 그렇게 연약한 영혼이 깃들어 있다니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66|031|저의 별자리는 토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67|031|그래요, 별자리들,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68|031|알프레트는 벌써 갔나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69|031|나는 내일 일찍 떠나요, 영원히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70|031|우린 꼭 빵이 필요해요, 엄마가 꼭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71|031|앉으세요 여기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72|031|제과점 경영인이 빵 판매를 못 한대서야 이거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인데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73|031|크리스틴, 동이 틀 때가 되었나 보지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74|031|네, 희미한 빛이 비치기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75|031|내가 말할 때 왜 놀랐어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76|031|잠을 못 잤어,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, 당신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77|031|침대에서 아주 조용히 빠져나가더군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78|031|이 집안이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좀 적절치 못한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79|031|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에요, 닥터 블레이크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80|031|아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누가 꿈에라도 생각을 했냐고 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81|031|내 말은 벌써 집에 왔어야 한다는 말이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82|031|브래드 퍼드네 집에서 하룻밤 보낸다고 블랙리지에 갔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83|031|세스, 저 집에 정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, 아니면 그냥 애브너를 골려 주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84|031|그 여자 딸이 사람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편 죽음 때문에 너무 슬퍼서 갑자기 사라진 걸까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85|031|에즈라가 집에 온 첫날 밤에 갑자기 심하게 앓은 것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86|031|나이가 가득 찬 너희 노친네들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남 일이나 걱정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87|031|나 화난 거 아냐,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용감해져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88|031|엄마도 거기에 대해 같은 감정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89|031|누나가 얼마나 엄마처럼 되어 가는지 모르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90|031|누나가 아름다워진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91|031|제발 또다시 이상한 소리 하지 마, 엄마 얘기는 그만 하라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92|031|영혼이 있다는 걸 더 이상 안 믿어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93|031|매넌가의 유령들 이 누나를 변화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94|031|오린, 너 도대체 뭐에 씐 거야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95|031|우리가 섬을 떠난 이후로 우울한 순간은 한 번도 없었잖아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96|031|누나를 섬에서 멀리 떼어 놓아야 했어, 거기 더 이상 있다가는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97|031|저는 이 근처 성에서 가정교사로 있는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98|031|베르크 소령이 하인들과 함께 제 뒤를 쫓고 있는데 저를 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399|031|맙소사, 이리 와서 내 곁에 앉으시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00|031|그리고 내가 이 습자 교본을 만들 동안 내게 이야기를 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01|031|좋소, 우선 숨을 돌린 다음 그대에게 포도주 한 잔을 드릴테니 함께 마십시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02|031|자네가 그리 방황하니 나는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같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03|031|오, 하늘이시여, 이렇게 사면초가가 되어야 합니까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04|031|더 이상 읽을 수가 없습니다, 너무 울어서 저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05|031|꼭 일 년이에요, 의원 형님, 꼭 일 년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06|031|페투스, 자네가 잘못했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07|031|그는 모욕당한 아버지야, 그를 보호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08|031|그 깡패가 왜 그렇게 욕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09|031|욕먹을 만한 행동을 하니까 욕을 먹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10|031|그는 자기 딸의 명예를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할 수 없었던 거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11|031|그렇죠, 이것 보세요. 피첨 씨, 어제 하일랜드가에서 사소하지만 난처한 돌발 사건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12|031|저는 모퉁이에서 가련한 모습으로 모자를 손에 들고 조용히 서 있었습죠, 아무런 불길한 예감도 없이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13|031|그분은 우리 딸애와 나를 항상 정중히 대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14|031|맥, 곧 짐을 꾸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15|031|그래요, 아마 어제까지는 그랬을지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16|031|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혐의가 많아졌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17|031|생기를 잃지 말고, 내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화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18|031|그게 아주 중요해, 폴리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19|031|아니 폴리, 내가 왜 그런 물 빠진 통 같은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겠소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20|031|루시, 바보같이 폴리에게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21|031|신이 믿으면 하는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22|031|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, 이상하지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23|031|호텔 주인이 제 신분을 증명해 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24|031|가급적 빨리 소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25|031|전 어머니를 피에솔레의 아름답고 조용한 생활로부터 끌어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26|031|어머니는 열차 침대칸과 이, 삼 급 호텔에서 주무시고 온갖 사람들과 부딪치며 돌아다니시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27|031|물론 많은 일을 겪었지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28|031|그림 주인이 호텔에 와 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29|031|피렌체에서 확인 서류가 늦어지고 있나 봐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30|031|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31|031|어떻게 가겠니, 오전 장사를 겨우 끝냈는데 바로 저녁이야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32|031|눈을 그렇게 크게 떠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33|031|자디야, 날 탓해 봤자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34|031|이건 생각일 뿐인데, 만약 우리 사업의 기초가 튼튼하기만 하면 더 힘이 있을 텐데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35|031|빨간약요, 낮에 태양에 그을리고, 밤에는 모기한테 물려 얼굴이 아주 말도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36|031|안 돼, 자디야, 신분 있는 사람들이 널 비웃을 거야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37|031|니가 허락만 한다면, 난 니가 충칭을 떠나기를 바라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38|031|잠시 충칭을 떠나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39|031|그럼 잠시 떠나 있어,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40|031|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나의 명예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41|031|이건 사실 모독이라고 할 수 없어, 술기운에 한 말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42|031|너의 말의 의미는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43|031|사실 사람이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44|031|우리 모두 고통을 안 가지고 살 수는 없지, 좐위를 봐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45|031|공교롭게도 요즘 내가 아주 바빠, 꼼짝달싹 못 했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46|031|당신은 내가 아주 즐거워 보여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47|031|하지만 난 신경 안 써,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고통이 억누르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48|031|서로 좀 다투었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49|031|요 몇 년간,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, 함께 눈물 흘리고, 함께 피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50|031|라오아이, 당신은 다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51|031|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52|031|좐위, 어떤 일들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53|031|아녜요, 전 모든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54|031|이번에도 그럴 듯한 재벌을 모조리 찾아보았습니다마는 누구 한 사람 팔 걷고 나서려는 사람이 있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55|031|선생님, 좀 여쭈기 죄송합니다마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저도 최후의 수단으로 말씀드리렵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56|031|실인즉 절망이라면 절망일지도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57|031|그럼 기다리지 않고 어떻게 해요. 근데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58|031|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민 씨의 예술과 천재를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59|031|머지않은 앞날에 빛나시리라고 전 굳게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60|031|진정한 천재, 진정한 예술은 어둠에 설수록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61|031|어둠을 뚫고 나가는데 진정한 예술가의 존재가 있지 않을런지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62|031|전 왜 조선을 버리고 외국을 동경하시는지 철민 씨의 심중을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63|031|남숙 씨, 남숙 씨는 아직 험한 폭우를 모르고 자라난 온실의 백합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64|031|내가 돌아올 때는 남숙 씨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숙녀가 돼 있어야 하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65|031|왜 그동안 헤어지는 게 섭섭해 그러우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66|031|이런 폭풍우 속에서 말인가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67|031|그 애가 이제 노래하네, 당신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게 그 아이인 것 같아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68|031|외제니, 그 애를 대할 때 우린 마음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69|031|열 다섯 살짜리 여자애가 이 시간에 숲속을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건데, 내가 진지하게 말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70|031|그 아이는 오로지 바위 꼭대기에서만 자기 옷을 수선하고 싶어 하고, 머리를 물속에 넣고서만 기도하기를 바라니, 원, 만약 당신이 그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땠겠어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71|031|그 문제가 아니잖아, 내가 말하고 싶은 건, 난 그애가 청소하고 왁스칠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, 당신도 보지 못했고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72|031|벌써 우리 집과 호수를 떠나기를 바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73|031|내가 침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요, 농부들은 헛간에서, 건초더미 위에서 자니까요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74|031|그런데 충고해도 괜찮다면, 당신이 자신보다 연인을 더 좋아한다면, 그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75|031|안심하세요, 나는 그를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76|031|그가 어떤 사람이든,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를 당신으로부터 멀리, 아무 소득 없는 위험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요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77|031|당신이 그 숲속에서 굉장히 두려워했었다고 생각해야겠군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78|031|사람들은 당신이 거만하다고 말해요, 그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 그에게 달려가고, 궁정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포옹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79|031|꿈속에서 지은 겁니다, 잠에서 깨어나면서 잊어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80|031|제 비밀은요, 오, 왕비마마, 비밀은 바로 이렇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81|031|꽃이 되는 꿈을 꿨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82|031|아침에 눈을 떠 일어났는데 발은 안 떨어지고, 팔은 길어져서 하얗고 커다란 꽃이 되잖아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83|031|우리 큰고모셔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84|031|하도 어릴 때 봬서 기억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85|031|그럼, 찾기 힘들 텐데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86|031|평소에 말씀은 많이 들어, 한 번에 알아볼 것도 같은데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87|031|육 남매 맏딸로 나서요, 부친은 폐병쟁이, 모친은 산후통에 시달려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고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88|031|어서 편지지나 꺼내 줘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89|031|아홉 입니다, 나으리, 아홉 이요, 그런데 봉급은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90|031|내 이야기에 뭐 실을 만한 게 있나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91|031|그러니까 당신도 잘 보살펴주구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92|031|언니는 정말 잠시도 쉬질 않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93|031|만약에 책도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94|031|내 말이 좀 지나쳤나 보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95|031|그만허우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96|031|그러는 길밖에 없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97|031|그럴 리가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98|031|여보 난 당신에게 늘 미안해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499|031|내 인생의 비극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00|031|넌 너의 희곡이 어머니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는 모든 걸 걱정하고 있구나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01|031|왜 그렇게 화가 났어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02|031|콘스탄틴, 넌 그분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03|031|나는 이곳에서 무엇이 당신을 붙잡는지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04|031|가시는 길에 드시라고 자두를 가져왔어요, 무척 달아요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05|031|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을 때 드세요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06|031|우리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07|031|저는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, 제가 유명한 배우가 되거든, 저를 꼭 보러 오세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08|031|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09|031|우리가 몇 주 동안 일한 건가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10|031|그녀가 어떻게 했나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11|031|근데 아니야, 그분이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거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12|031|애들은 몇이오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13|031|기억하고 계시지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14|031|그때 제가 임신했던 일을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15|031|화영이가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16|031|항렬을 따라서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셨단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17|031|성인 성자, 구름 운자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18|031|화영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19|031|너를 찾겠다면서 떠났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20|031|같이 가시죠, 어머니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21|031|그 여자, 그 여자 만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22|031|도대체 찾는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23|031|어머니, 슬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24|031|어머니가 널 그런 데 보내시면, 좋아서 가니, 아니면 싫은데도 가니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25|031|너가 일을 하지 않으니까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26|031|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27|031|내가 허락하는데도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28|031|오, 멋진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29|031|내가 뭘 잃어버렸는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30|031|누구신지요, 알면 안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31|031|맞아, 어쩌면 아버지가 곧 죽을지도 몰라, 어쩌면, 아무래도, 아버지는 이제 죽었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32|031|모든 사람에게 잘해줬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33|031|애비, 내 말은 그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34|031|내 생각은 하지 마세요, 그 애를 쫓아내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35|031|농장 일을 누가 돕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36|031|그런데 전에는 정말 나를 사랑했어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37|031|그런데 벌써 보안관에게 이야기해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38|031|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어, 이제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39|031|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40|031|당장 떠나자구, 길 안내는 해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41|031|건강 생각해 주려거든 고기 사줘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42|031|보약 달여주든지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43|031|어서 술이나 가져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44|031|지금이라도 성불할 생각 있거든 날 따라나서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45|031|가만,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46|031|그래 산밖에 없지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47|031|나 같은 놈도 받아줄까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48|031|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대답이 될 수가 없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49|031|그런 셈인가, 더 큰 것 더 큰 것을 찾아 헤매는 건가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50|031|그 아가씨 만나보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51|031|만나고 싶은 게로군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52|031|집에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어, 하지만 난 기다릴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53|031|아니야, 신앙이란 말도 맞질 않아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54|031|포기했다는 얘긴가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55|031|무거울 텐데 좀 벗어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56|031|할 말이 없구나, 죄 많은 여자라서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57|031|거기 누구예요,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58|031|지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59|031|제가 우는 모습 보실래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60|031|우리는 총검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, 아무것도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61|031|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62|031|물론, 나는 뭔가를 해야겠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63|031|하지만 당신이 떨어진다면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64|031|상관없어요, 이런 일은 나의 일상 같은 겁니다, 저는 기회를 잡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65|031|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66|031|용서받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67|031|나리,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68|031|오, 알았다, 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69|031|제가 어떻게 당신한테 화를 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70|031|어디 그런 주제나 되나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71|031|언제 떠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72|031|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73|031|내 생각엔 길어야 한 일 년 반, 그 정도면 다 해결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74|031|난 아마 기다리다 병이 날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75|031|알았어, 그럼 난 가 볼게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76|031|그럼 나도 물어볼 말이 있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77|031|그렇긴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78|031|미워서 정말 때려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79|031|그럼 좀 덜 지루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80|031|이렇게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81|031|미안합니다, 부서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82|031|김 형사님, 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83|031|흘러간 옛사랑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84|031|아마 남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그러나 부죠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85|031|원래는 안 그랬거든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86|031|또 오겠죠, 뭐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87|031|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88|031|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89|031|아까 내가 봤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90|031|잊어버리자구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91|031|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92|031|난 당신을 잘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93|031|그래요, 내가 당신을 이해하길 그만두면서부터 그렇게 되었지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94|031|어째서죠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95|031|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거요, 이런 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96|031|나는 지금 가서 글을 써야만 해요, 미안해요, 늘 시간이 없어서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97|031|나를 부르는군, 짐을 꾸리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98|031|하지만 떠나고 싶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599|031|여기 누군가가 있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00|031|마놀레, 무슨 일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01|031|그러고 싶어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02|031|어디로 가려고, 어디로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03|031|내가 떠나는 게 싫어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04|031|너무나 때려서, 너무나 때려서 도망 나왔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05|031|맞지만 않는다면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06|031|아니,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07|031|진범이한텐 정 안 가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08|031|이렇게 일찍 술 마셔본 적은 없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09|031|어두워지면 내가 못 찾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10|031|야, 순철아 나와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11|031|집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12|031|그러고 싶지만, 하지만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13|031|그 사람이 그랬잖아요, 여기서 자기를 기다려야 한다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14|031|응, 그랬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15|031|아무것도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16|031|그래요, 반 시간 내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17|031|내놔, 빨리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18|031|안 나올 거야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19|031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20|031|김 행자님, 좀 어떠세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21|031|미음이라도 좀 들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22|031|박 행자님은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23|031|사 년 전에 헤어진 뒤로 전혀 몰라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24|031|그럼 할머니는 왜 안 가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25|031|가지 마, 가면 다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26|031|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27|031|그게 어떤 병인가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28|031|그럼 어떡하지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29|031|어떡한다죠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30|031|본인에겐 알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31|031|잠깐만 기다려요, 잠깐만, 잠깐만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32|031|그분이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33|031|그분 지금도 병원에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34|031|이게 도대체 몇 년 만이냐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35|031|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36|031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37|031|이리 들어오시구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38|031|네, 먹을 물 좀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39|031|큰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40|031|전 안 가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41|031|대신 아이들이나 잘 좀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42|031|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43|031|잠깐 할 얘기가 있소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44|031|정말 절에서 일생을 보낼 거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45|031|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46|031|오해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47|031|아버지는 여전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48|031|예, 어머니만 때리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49|031|그래도 그런 말하면 못써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50|031|부대 안에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아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51|031|나도 그래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52|031|살얼음판을 밟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53|031|그만 들어가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54|031|곧 통금시간인데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55|031|좀 앉아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56|031|혼자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57|031|병사들의 반응은 어때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58|031|애들은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59|031|응, 놀러 나갔는가보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60|031|아부지는 아직도 유치장에서 안 나왔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61|031|후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62|031|고맙다, 고무신 사다 줘서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63|031|소리나 하던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64|031|소리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65|031|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66|031|죽은 사람은 제 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67|031|약은 먹었니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68|031|어머니는 물러나 계세요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69|031|언니가 뭔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70|031|그곳은 정숙한 여자가 갈 곳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71|031|무슨 마음으로 그 남자를 차지하겠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72|031|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73|031|됐어, 이제 시작인걸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74|031|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러 온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75|031|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나에게 있었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76|031|아, 그 여자가 떠났다고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77|031|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78|031|높이라고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79|031|잠자는 것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80|031|어머나, 그 사람 미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81|031|여보, 앨리스가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82|031|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83|031|나도 어떡할 수 없어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84|031|당신보다는 내 잘못이 크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85|031|그런 말 하지 말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86|031|당신은 정말 좋은 아버지고 좋은 남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87|031|하지만 그동안 행복했잖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88|031|알아,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89|031|앨리스는 몇 시에 간대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90|031|오, 앨리스가 토니를 볼 수만 있다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91|031|토니라면 분명히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92|031|하지만, 앨리스는 말 안 들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93|031|하루 종일 노력해 봤잖아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94|031|토니는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95|031|소용없어, 여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96|031|맞아요, 그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97|031|토니도 너무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98|031|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실 텐데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699|031|괜찮아요, 콜렌호프 씨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00|031|그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01|031|전쟁이 이 주만 더 계속되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02|031|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한에서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03|031|틀림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04|031|내가 그랬나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05|031|화났어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06|031|무슨 일이 있었는데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07|031|게다가 좋은 동지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08|031|당신은 여자가 아니라 몰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09|031|그렇지 않다면 내 감정을 달리 존중해 줄 텐데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10|031|무슨 감정을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11|031|아직도 남아 있어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12|031|여자는 그리 쉽게 잊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13|031|내 말은, 나를 합리적으로 사랑하느냐 이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14|031|합리적으로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15|031|분별 없는 짓은 하지 않겠지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16|031|내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17|031|여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18|031|뭘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19|031|내가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리라는 것을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20|031|마리아네!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21|031|대체 왜 그래요?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22|031|나는 돈이 없어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23|031|불꽃놀이요. +EmotionStyle|D_S1_F_031|D_S1_F_031_0724|031|우리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F_056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F_056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b3831f81c09d7baf3047e23002a56e3d032f5e31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F_056.txt @@ -0,0 +1,674 @@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51|056|오늘두 종달 씨가 만약에 다치셨더믄 어떻게 됐을까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52|056|솔직허게 말해서 애정이라면 어머니에게보다 아버지에게 더 느끼는데, 어머닌 아무렇지 않아도 아버지가 꼭 두렵거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53|056|그런데 종달 씨 경우엔 너무 꼬옹꽁 앓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다분히 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54|056|모처럼 잘 놀구 가는 길에 또 내가 실수를 해서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55|056|네, 그러지 않어두 지금 뵈러 갈려던 참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56|056|얼마 높지는 않은 데였는데 바위에 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57|056|종달아, 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냐, 그것만 알아주면 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58|056|정말 아버지 돌아오시자 마자 디립다 몰아세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59|056|몰아세우기야 뭘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60|056|허지만, 너무나 타격이 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61|056|통역두 허구 뭣두 허구 헌다구 부리나케 나다니던 너 친구 진상인가는 지금 꽤 자리를 잡은 모양 아니더냐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62|056|뭐니 뭐니 해두 가장인 내가 제일 마음이 아푸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63|056|그런데 선거에 패한 것 그 낙선자 정말 목불인견이든걸,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무참한 것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64|056|우리가 생각해두 그 돈과 정신과 체력의 소모가 굉장할 것 같은데 직접 당하신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65|056|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잘되든 망하든 내게 직접 관계될 일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66|056|종달 씨, 종달 씬 지금 계신 댁에서 나와서 나허구만의 생활을 개척허실 수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67|056|지금 같어서는, 지금의 종달 씨 같어서는 저의 연인일 수는 있어두 남편일 수는 없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68|056|늙은것이 뭘 압니까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69|056|얼마 전부터 와 뵙는다 와 뵙는다 한 것이 그만 오늘에야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70|056|네, 네, 좀 당돌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제보다 오늘이 나어야겠구 내일이 또 오늘보다 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71|056|아아니 천만엡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72|056|괜헌 말씀 와 올려서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73|056|아닙니다, 아니에요, 무슨 증거라도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74|056|술이 좀 안 맞었나 봐, 그리고 몸이 피로했는지, 현기증이 나서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75|056|네, 몹시 고달퍼 보여요, 오늘은 그만 쉬셔야지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76|056|좀 있다가 눕겠어, 그보다두 뭔지 자꾸 당신허구 얘기가 허구 싶구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77|056|싱거운 수작이지 뭐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78|056|무능력자 같은 시시껄렁한 사람의 아내루 허구 싶은 것두 못 하구, 시부모 보비위하랴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79|056|나는 젊었을 때도 항상 술에 흠뻑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모습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80|056|그런데 어째서 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거니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81|056|어머니는 출연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고 자레치나야이기 때문에, 나에 대해서, 내 연극에 대해서, 심지어 내 희곡에 대해서도 반대하세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82|056|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제가 여기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83|056|실례지만, 자레치나야는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84|056|젊고 똑똑한 아이가 돈도, 지위도, 미래도 없이 이런 벽지, 시골에 살고 있거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85|056|그분은 아주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야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86|056|자, 됐지, 우리는 이미 화해한 거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87|056|당신 역시 냉정하고, 현명하고, 사려 깊었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88|056|그러니 놔줘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89|056|총독님께서 더 이상 우릴 신임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90|056|총독님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왔죠, 그러니 돌아가 그분에게 우리 전갈을 전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91|056|그분은 애쓰지도 않았죠, 웃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92|056|단지 마지막에 말했어요, 당신만 알고 있겠지만, 사람들이 마지막 벽돌을 놓으려 할 때 벽이 그녀를 꽉 조인다고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93|056|거기에 세워질 성당은 고통과 죽음 위에 세워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94|056|삼백 페세타에, 이백 페세타에, 소파 한 접시에, 빈 향수병 하나에, 당신이 침으로, 당신의 잘린 손톱으로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95|056|방송 첫날부터 방송국에서 살았소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96|056|허다 못해 고향 사람이라도 만나겠지, 하는 기대를 가지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97|056|작년 동짓달 초이튿날 돌아가셨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98|056|화영이가 아들을 낳았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099|056|중공군이 밀려온다고 해서 남쪽으로 피란 보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00|056|아버지 나는요, 아버지 어머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목이 터지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01|056|김성운 일세, 쇠 금자에 성인 성자, 할아버지께서 항렬을 따라 손수 지어주신 이름이지, 그리고 증조부 대에서 내 대까지 삼 대가 독자로 손이 귀한 집안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02|056|고향은 황해도 연백군 길소뜸이었는데 육이오 이전에는 남한이었지만 지금은 휴전선 이북이 되어 나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지척에 두고도 갈 수가 없다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03|056|죄가 있다면 이 나라가 약소민국이라는 죄밖에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04|056|이렇게 옷을 길게 만들어 주실 줄 알았다면 열 네 살 안 됐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05|056|어쨌거나 저한텐 잠옷 같은 이 옷보다 공주 원피스가 잘 어울린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06|056|열 네 살이 되든 열 다섯 살이 되든 이 참회복은 저한테 잘 맞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07|056|다른 여자애들은 너의 나이에 뻣뻣하고 좀 둔한 편인데 넌 반대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08|056|공주 원피스 입으렴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09|056|하지만 애들은 더럽고, 여자들은 병들고, 집은 쓰레기로 넘치고, 남자들은 널 미워할 텐데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10|056|오, 너한테도 틀림없이 큰 기쁨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11|056|왜 부모님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리려고 하니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12|056|그래서 독감이 그렇게 오래갔군요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13|056|황새가 아기를 데려왔을 때 엄마는 거기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14|056|교장 선생님, 거기서 불결함이 무엇인지 증명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15|056|우리가 여기서 피땀 흘려 번 것을 포기하는 게 내게도 쉽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16|056|떠난 지 두 달이 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잖아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17|056|집 안에서는 추워, 불편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18|056|어두운 곳에, 구석에 뭔가 숨어 있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19|056|오늘 밤 어디 아파요, 여보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20|056|들판과 숲을 가로질렀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21|056|허허, 나 같은 땡초 탓에 중값 떨어진 지 오래 되잖소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22|056|부처가 어디 법당에만 계시나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23|056|이나저나 오랜만에 염불을 했더니 목이 컬컬한걸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24|056|자 인연 있으면 또 만납시다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25|056|인간만사 개판이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26|056|술 마시는 자로 하여금 술 마시게 하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27|056|주지 스님, 나는 밥 안 주나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28|056|휴양이 아니라 도피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29|056|이 년씩이나 재수를 했는데두 대학에 또 떨어졌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30|056|염치도 없구 그래서 가출을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31|056|문득 고이 때 수학여행을 온 이 은죽사가 생각났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32|056|내 말은 그게 아냐, 참말 투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덤빌 수 있느냐가 문제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33|056|방황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34|056|끌어안고 버틸 진실의 기둥도 없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35|056|좀 더 커다란, 아니 이 세상에서 제일로 커다란 망상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36|056|지식 따윈 혼자서라도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37|056|사람들은 결국 죽어, 나도 영주도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38|056|그 죽는다는 명백한 현상에 나는 승복할 수 없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39|056|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체념하고 무력하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라면 너무 허망하고 슬픈 게 인간이란 존재 아닐까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40|056|우리 비구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도 깊은 밤 창문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깨는 그런 때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41|056|불교는 어디까지나 자력신앙 아닌가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42|056|내가 나를 꿰뚫고 나가야 하니 말야, 한데도 난 불보살의 힘을 빌려고 했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43|056|아무것도 아니야, 단지 침묵과 순종을 깨뜨려 보고 싶을 뿐이었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44|056|진짜 도리를 알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45|056|꼭 나병처럼 온몸에 종기가 부풀어 올라서 앉도 눕도 못하는 그런 병이었는데, 천여 명의 섬사람들이 거의 다 그 병에 걸렸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46|056|그렇게 달포쯤 지나서 병이 숙어지자 그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홀연히 사라져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47|056|놔두게, 이렇게 비틀거리며 사는 것도 삶의 한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48|056|희망이야 무한이지, 하지만 난 이제 글러먹었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49|056|그런데 그게 아니더란 말야, 뛰어넘었는데 보니까 더 큰 허무가 기다리고 있더라 이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50|056|허무를 모조리 극복해 버린 후에 맨 꼭대기에 앉아 계신 분이 바로 부처야, 하지만 부처가 되고 난 뒤에 오는 참말 커다란 허무를 어찌 견딜 것인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51|056|생각하면 겁이 난단 말야, 흐흐, 이건 지옥에 떨어질 소린가,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52|056|병진아 앉거라, 시골 이모님한테 출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53|056|목련존자는 지옥에 떨어진 어미를 위해 일곱 번씩이나 지옥에 들어갔다지 않던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54|056|죄 많은 여자를 제도해 다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55|056|침대에 있는 게 아니라 밤공기를 쐬고 있었니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56|056|감기 걸려 죽으려고, 루카 말이 잠들었다고 하던데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57|056|온 영웅들의 군대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데 보잘것없는 내 숭배를 거들떠보기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58|056|우리의 애국심, 우리의 영웅적 이상, 나는 그게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가 하고 가끔 의심하곤 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59|056|글쎄요, 그가 나를 품에 안고 내 눈을 들여다볼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60|056|엄마 한번 생각해 보세요, 나는 그를 의심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61|056|오스트리아인이라니요, 전 아닙니다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62|056|세르비아군에 입대한 이유는 단지 스위스에서 가깝기 때문이에요, 너그럽게 봐주세요, 당신네 군대가 우리를 완전히 쳐부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63|056|제가 잠시 더 머물러도 괜찮으시겠죠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64|056|그래, 하지만 하사가 하얗게 질려서 달려와 탄약이 잘못 배달되어 다음 십 분 동안 한 발도 쏠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웃다가 갑자기 울상이 될 수밖에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65|056|내가 긴박한 상황에 한두 번 처하기는 했지만 살면서 이렇게 앞이 캄캄했던 적은 없었어요, 그리고 전 탄약통도 가지고 있지 않았죠, 초콜릿밖에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66|056|어쩌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, 내가 분명히 잘못 봤을 거예요, 어쩌면 우리의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67|056|나는 전쟁에 참가한 뒤로 방해받지 않고 두 시간 이상을 자 본 적이 없어요, 나는 사십 팔 시간 동안 눈을 붙이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68|056|저는 돌들이 깃털 침대인 듯 잠이 들겠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69|056|멈춰요,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70|056|그렇게 되면 당신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게 되었을 거고, 당신이 몹시 보고 싶었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71|056|이제 곧 추석 아니니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72|056|그것도 걱정이야, 걔 요즘 리젠자이인지 뭔지한테 아주 푹 빠졌잖니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73|056|나리, 그렇게 말씀하시면 타오훙이 억울하죠, 걔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리라고 하면 아마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를걸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74|056|아이구야, 량 나리, 뭐 이렇게 일찍 오셨소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75|056|자꾸 이렇게 고집부리면 곤란해, 내가 대장님한테 좀 넉넉히 내놓으시라고 함세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76|056|타오훙, 왜 그래, 나한테 정말로 화난 거야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77|056|아차오 말로는 곧 쑤저우로 간다던데, 맞아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78|056|내가 잘못했다잖아, 아 이렇게 계속 화만 낼 거야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79|056|그냥 이렇게 화내고 가 버리면 난 어쩌라고, 그냥 황푸장에 빠져 버릴까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80|056|난 아마도 곧 가야 할 거예요, 거기 도착하면 알려 줄게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81|056|그냥 대략 그렇다는 거죠, 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나오는 거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82|056|자, 할 말 있으면 어서 해요, 아마 곧 사람이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83|056|그럼 알았어, 믿고 기다릴게, 몸조심하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84|056|그럼 먼저 가요, 항상 몸조심하고,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아무 데나 돌아다니지 말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85|056|내 소식통은 아주 빠르니까, 내가 멀리 쑤저우에 있다고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말아요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86|056|내가 쩨쩨해서 그런 게 아니고, 또 내가 안 보여 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87|056|자, 자, 때려도 좋으니까 화 좀 풀라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88|056|알았어, 이 못돼 먹은 녀석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89|056|그렇게 지루하면 누구 찾아서 마작이라도 하지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90|056|내내 일하다가 이제 겨우 쉴 텐데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91|056|그때 새 마님께서 이백 원을 주시면서 조그만 관을 하나 사다가 급히 염해 매장하라고 해서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92|056|기, 기자님이십니까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93|056|무조건 잘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94|056|나도 시인 지망생이란 말이에요, 빨리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95|056|미스 김 생각은 아닐 테고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96|056|조, 조용히 할게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97|056|선생님이 붙잡아 가신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98|056|정말이에요, 그냥 좋다는 걸로는 부족해요, 뭐라고 할까,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199|056|상사병이란 게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00|056|김 형사 그 친구도 무책임하지, 어린 아가씨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01|056|걘 아직 안 났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02|056|앞으로 다시는 안 할게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03|056|정말로 어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04|056|점쟁이도 너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05|056|점쟁이만 그런 게 아니라, 관음보살도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06|056|전 감히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07|056|그래서 어제 관음보살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08|056|점괘를 보여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09|056|그 점쟁이가 한 말은 보살이 말한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10|056|진심이야, 이번 혼사는 정말로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11|056|이 말을 하자니 괴롭지만 안 할 수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12|056|그러게, 그러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13|056|하지만 부자 되는 거, 나 자오는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14|056|나도 다 알아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15|056|형님이 가져다 드리세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16|056|돌아가서 난 떠날 수 없다고 전해 드려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17|056|너도 마을 사람인데, 어찌 모를 리가 있겠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18|056|날이 가물면 높은 곳에 있는 이런 논들은 언제나 불리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19|056|그 사람들을 뭐라 할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20|056|일이 되려면 누군가는 나서야 하니까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21|056|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 말거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22|056|온 세상이 가시밭길이네요, 어쩌면 좋아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23|056|지금 시국이 이런데, 못 하면 배워서라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24|056|너무 아픈 데를 찌르지 말게, 성격 탓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25|056|그런 얘기 고만하세, 그보다두 자네 이렇게 일찍 웬일인가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26|056|거참 에미 애비 근심하는 속은 모루구 멋대루만 군단 말야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27|056|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어지면, 그렇게들 말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28|056|청춘, 청춘이라고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29|056|잠깐 기다려요, 제가 당신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요, 저는 선생님과 잠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30|056|저는 제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지만, 선생님께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, 어떤 까닭인지 선생님이 가까운 분으로 느껴져요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31|056|물론 당신은 의사니까 여자들을 피할 수야 없겠지요, 나도 짐작은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32|056|최근에 당신은 화를 잘 내고, 어떤 상징적인 것으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걸 표현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33|056|안녕하세요, 사정이 뜻밖에 복잡하게 꼬여서, 아무래도 우린 오늘 떠나야 할 것 같아요, 언젠가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, 아쉽군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34|056|난 젊은 아가씨들, 젊고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, 열 여덟이나 열 아홉 살의 처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잊어버렸고 그래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35|056|비록 단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당신 처지가 돼서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, 대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36|056|아마 둘 중 하나겠지요, 당신이 내 명성을 과대평가하고 있거나, 아니면 내가 명성이라는 걸 과소평가하고 있거나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37|056|당신은 명성이니 행복이니 화려하고 재미있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, 내겐 이런 멋진 말들이, 미안하지만, 내가 결코 먹지 않는 마멀레이드와 같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38|056|흔히 말하는 것처럼, 당신은 나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기 때문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약간 화도 났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39|056|선생님은 일을 참 많이 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시간도 열의도 없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40|056|그는 운이 없어요, 모든 것에서 자신의 진정한 어조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41|056|무엇인가 이상하고 애매한 데가 있고, 때로는 잠꼬대와 유사해요, 살아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42|056|문을 잠가 주세요,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니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43|056|이리나 니콜라예브나가 여기 계신 거 알아요, 문을 잠가 주세요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44|056|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무모한 탐색이 장차 슬픈 전설을 낳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45|056|이 벽을 봐 내 사랑, 이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46|056|며칠 낮과 밤이면 성당이 완공돼, 우뚝 선 채로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47|056|산 한가운데 빛날 거고 그 종탑이 모든 사람들 가슴에 빛을 내뿜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48|056|전혀, 미라, 아무도, 당신이 다른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마조마해하며 달려온 걸 알아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49|056|그래서 우리가 잔인한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당신을 움직이게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50|056|사람 목숨을 희생시키는 이야긴, 당신도 그게 어떤 건지 알잖아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51|056|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, 미라, 당신 기억해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52|056|그들이 이뤄야 할 일을 당신한테 시키는걸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53|056|어디 해 봐, 난 괜찮아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54|056|폐허로 가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만날 수 있어, 매번 더 큰 사랑을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55|056|싫어 가지 마, 내가 모래알로 변한다면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56|056|내가 물고기 알이 잔뜩 든 자루가 된다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57|056|전방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숙모가 외롭다고 해서 같이 있게 했더니 서울로 이사를 해서, 그 길로 헤어져서 소식을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58|056|우리 굴에서 살았지, 난리 통에 굴에서 쫓겨 다녔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59|056|오빠는 머슴살이 했고 나는 염병을 얻었지, 너무나 아프니까 갖다가 내버렸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60|056|곧 휴전이 될 거라고 소문이 떠돌던데 우리 고향 쪽은 어떻게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61|056|현 전선에 휴전선이 그어질 것 같다, 길소뜸은 물론 개성까지도 휴전선 이북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62|056|아마 십중팔구는,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라, 곧 통일이 되겠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63|056|근데 또 하나 묻겠는데 탄천에서 내가 뭐한지 아는가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64|056|자전거 포기하셨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65|056|그럼 백 퍼센트 친자라고 보장할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66|056|머리는 내놓고, 턱 아래를 묶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67|056|뭐든지, 너의 어머니도 침대에서 빵 먹는 걸 마땅치 않게 여기시니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68|056|일본 이름으로 올리래잖아, 장손 이름을 그렇게 할 수 있나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69|056|학교 갈 때까지 기다려 볼 수밖에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70|056|계집이 아니었으면 만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독립군이 되든가 장사치가 되든가 했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71|056|절에 들어가서 공양주 보살이나 할래요, 자식들 잘되라고 불공이나 드리구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72|056|이리 와, 얼른 하자, 진범이 혼자 뒀는데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73|056|그러게 말야, 무슨 본처가 여동생 다루듯이 얼러 주시냔 말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74|056|이거 뜯어서 고기 깡통 열어 장손 주고, 옆에 앉은 강화에서 왔다는 할머니도 드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75|056|술병 좀 줘 봐, 한잔 마시자구, 기분이 꿀꿀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76|056|막 올리면 불 끌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77|056|그럴 리가요, 선생님도 알고 계시면서, 단지 말하고 싶지 않으신 거겠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78|056|새어머니는 내일 숄드비켄에 있는 집에 가면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79|056|흠, 마침 다른 일로 여념이 없으셔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80|056|거 봐요, 내가 그랬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81|056|하지만 알아낼 만한 건 충분히 알아낼지도 모르지, 아버지한테 어떠한 도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82|056|나한테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더군, 그런 일은 그저 가당치 않다고 여기시는 거 같던데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83|056|놀리는 게 아냐, 여길 떠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볼레테한테 달려 있다는 거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84|056|아, 저 가엾은 사람, 보세요, 저기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85|056|아뇨, 젊은 조각가, 저기 힐데랑 같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86|056|그야 뭐 저 사람 몸도 허약한 데다가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87|056|아뇨,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하는데, 아마 오래 살지 못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88|056|어쩌면 저 사람한텐 그게 최선일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89|056|안녕, 엘리다, 다시 내가 왔소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90|056|떠날 준비는 된 거요, 아니면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91|056|승선을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로군, 이제 대답을 해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92|056|그동안 여러 밤을 지새면서 고뇌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93|056|그러기 위해 집도 부모형제도 육신까지도 다 외면하고 이렇게 수행을 하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94|056|정진하노라면 언젠가는 온갖 집착과 번뇌가 다 소멸되리라고 믿어요, 그럼 이만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95|056|당신 여행을 나와서도 우울증이 썩 가시지 않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96|056|내놔, 은숙이 너 안 나와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97|056|대관절 왜 우릴 못 만나게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98|056|자비 문중에 자비옷 입으신 분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299|056|고, 고마워요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00|056|주지실에 불려갔는데 여태 안 와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01|056|백번을 물어봐도 진술한 내용과 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02|056|쉬운 말로 사랑이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03|056|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눠 가지자는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04|056|정수암 스님은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05|056|불행히도 재생 불능성 빈혈로 나타났소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06|056|백혈병과 유사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07|056|거동은 해도 이에서 삼 년을 넘기기 어려울 거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08|056|불치병이오, 젊은 나이에 참으로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09|056|도리가 없소, 우선 이 약이라도 계속 먹여봐요, 조금은 도움이 될 거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10|056|특수부대라서 그밖에 자세한 것은 나도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11|056|아무튼 잘 왔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12|056|이 스님이 환자라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13|056|우리도 폭격을 피하다가 이곳으로 왔지 뭡니까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14|056|대관절 어디가 아파서 그럽니까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15|056|원래 몸이 약한 데다 원로에 너무 지쳤나봐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16|056|이상한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턱밑까지 조여오는데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17|056|될 수 있으면 고아원에 꼭 좀 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18|056|수고를 끼쳐 미안하구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19|056|어떤 할 얘기 말씀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20|056|나 때문이라면 승복을 벗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21|056|수도생활은 소극적인 도피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한 추구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22|056|무엇에 대한 추구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23|056|구제불능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24|056|근데, 갈수록 왜 뒤숭숭해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25|056|부대 분위기가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26|056|인사계 사무실에 오늘도 하사관들이 모여 있든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27|056|너는 그런 느낌 안 들어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28|056|달빛이 좋군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29|056|한 개 대대를 편성해 제주도로 파견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30|056|응, 어제 면회 갔는디 꼴이 말이 아니드라, 얼마나 맞았는지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31|056|내 친구가 듣고 싶다는데, 백번인들 못 하겠냐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32|056|내가 입을 열 때가 왔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33|056|너가 감히 끼어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34|056|돈 때문에 왔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35|056|그를 빼앗아 가는 걸 내가 용납 못 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36|056|유감스러운 일이 아니지, 그 여자가 에스테르를 어떻게 했는지 와서 보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37|056|분명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죽었군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38|056|죽음에 임박한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39|056|그의 잘못이 아니야, 그저 이 모든 게 말도 안 될 뿐이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40|056|자, 자, 괜찮아, 여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41|056|어쩐지 이 모든 일이 우리 탓 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42|056|이 모든 세월 동안 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43|056|앨리스에 대해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44|056|아니, 아니었어, 만약 내가 이전부터 계속 노력해서 건축가가 되었더라면, 뭔가 앨리스가 자랑스러워 할 만한 사람이 되었더라면, 어젯밤 커비 씨를 보면서 저녁 내내 그 생각을 했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45|056|전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러워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46|056|곧 가나 봐, 기차가 일곱 시 삼십 분에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47|056|몰라, 또 이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48|056|어쨌든 앨리스는 토니와 말 안 하겠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49|056|어쩌면 앨리스가 떠날 때 토니가 붙잡을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50|056|오늘 같은 날 또 찾아와서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51|056|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요, 콜렌호프씨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52|056|음식은 다 차려져 있는데 누군가 먹어야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53|056|그리고 그런 소질은 돈이 많이 드는 성격적 특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54|056|전쟁이 단 이 주만 더 계속되었더라도 전 오늘날 소령의 연금을 받을 터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55|056|지금은 맹세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56|056|무엇인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, 당신이 대단한 사기꾼이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57|056|마치 벼락처럼 당신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와서 나를 쪼개 놓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58|056|이제 나는 정확히 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59|056|당신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60|056|파랑, 초록, 노랑, 빨강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61|056|어제 오스카 씨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62|056|난 오늘 밤 프랑스로 가오, 낭시로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63|056|거기서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게 되겠지, 운송업 분야에서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64|056|여기서는 너무 내 수준 이하로 굴어야 되니까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65|056|저런, 저렇게 우람한 체구에 그렇게 연약한 영혼이 깃들어 있다니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66|056|저의 별자리는 토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67|056|그래요, 별자리들,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68|056|알프레트는 벌써 갔나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69|056|나는 내일 일찍 떠나요, 영원히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70|056|우린 꼭 빵이 필요해요, 엄마가 꼭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71|056|앉으세요 여기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72|056|제과점 경영인이 빵 판매를 못 한대서야 이거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인데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73|056|크리스틴, 동이 틀 때가 되었나 보지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74|056|네, 희미한 빛이 비치기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75|056|내가 말할 때 왜 놀랐어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76|056|잠을 못 잤어,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, 당신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77|056|침대에서 아주 조용히 빠져나가더군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78|056|이 집안이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좀 적절치 못한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79|056|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에요, 닥터 블레이크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80|056|아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누가 꿈에라도 생각을 했냐고 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81|056|내 말은 벌써 집에 왔어야 한다는 말이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82|056|브래드 퍼드네 집에서 하룻밤 보낸다고 블랙리지에 갔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83|056|세스, 저 집에 정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, 아니면 그냥 애브너를 골려 주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84|056|그 여자 딸이 사람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편 죽음 때문에 너무 슬퍼서 갑자기 사라진 걸까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85|056|에즈라가 집에 온 첫날 밤에 갑자기 심하게 앓은 것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86|056|나이가 가득 찬 너희 노친네들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남 일이나 걱정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87|056|나 화난 거 아냐,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용감해져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88|056|엄마도 거기에 대해 같은 감정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89|056|누나가 얼마나 엄마처럼 되어 가는지 모르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90|056|누나가 아름다워진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91|056|제발 또다시 이상한 소리 하지 마, 엄마 얘기는 그만 하라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92|056|영혼이 있다는 걸 더 이상 안 믿어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93|056|매넌가의 유령들이 누나를 변화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94|056|오린, 너 도대체 뭐에 씐 거야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95|056|우리가 섬을 떠난 이후로 우울한 순간은 한 번도 없었잖아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96|056|누나를 섬에서 멀리 떼어 놓아야 했어, 거기 더 이상 있다가는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97|056|저는 이 근처 성에서 가정교사로 있는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98|056|베르크 소령이 하인들과 함께 제 뒤를 쫓고 있는데 저를 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399|056|맙소사, 이리 와서 내 곁에 앉으시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00|056|그리고 내가 이 습자 교본을 만들 동안 내게 이야기를 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01|056|좋소, 우선 숨을 돌린 다음 그대에게 포도주 한 잔을 드릴테니 함께 마십시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02|056|자네가 그리 방황하니 나는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같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03|056|오, 하늘이시여, 이렇게 사면초가가 되어야 합니까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04|056|더 이상 읽을 수가 없습니다, 너무 울어서 저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05|056|꼭 일 년이에요, 의원 형님, 꼭 일 년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06|056|페투스, 자네가 잘못했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07|056|그는 모욕당한 아버지야, 그를 보호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08|056|그 깡패가 왜 그렇게 욕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09|056|욕먹을 만한 행동을 하니까 욕을 먹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10|056|그는 자기 딸의 명예를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할 수 없었던 거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11|056|그렇죠, 이것 보세요. 피첨 씨, 어제 하일랜드가에서 사소하지만 난처한 돌발 사건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12|056|저는 모퉁이에서 가련한 모습으로 모자를 손에 들고 조용히 서 있었습죠, 아무런 불길한 예감도 없이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13|056|그분은 우리 딸애와 나를 항상 정중히 대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14|056|맥, 곧 짐을 꾸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15|056|그래요, 아마 어제까지는 그랬을지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16|056|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혐의가 많아졌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17|056|생기를 잃지 말고, 내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화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18|056|그게 아주 중요해, 폴리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19|056|아니 폴리, 내가 왜 그런 물 빠진 통 같은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겠소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20|056|루시, 바보같이 폴리에게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21|056|사랑하는 루시, 당신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무슨 짓이고 할 각오가 되어 있어, 그년이 나와 결혼해서 산다고 당신이 믿으면 하는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22|056|나는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이 다른 여자의 품 안에 있는 것보다는 교수대에 매달린 걸 보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, 이상하지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23|056|호텔 주인이 제 신분을 증명해 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24|056|가급적 빨리 소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25|056|전 어머니를 피에솔레의 아름답고 조용한 생활로부터 끌어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26|056|어머니는 열차 침대칸과 이, 삼 급 호텔에서 주무시고 온갖 사람들과 부딪치며 돌아다니시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27|056|물론 많은 일을 겪었지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28|056|그림 주인이 호텔에 와 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29|056|피렌체에서 확인 서류가 늦어지고 있나 봐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30|056|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31|056|어떻게 가겠니, 오전 장사를 겨우 끝냈는데 바로 저녁이야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32|056|눈을 그렇게 크게 떠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33|056|자디야, 날 탓해 봤자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34|056|이건 생각일 뿐인데, 만약 우리 사업의 기초가 튼튼하기만 하면 더 힘이 있을 텐데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35|056|빨간약요, 낮에 태양에 그을리고, 밤에는 모기한테 물려 얼굴이 아주 말도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36|056|안 돼, 자디야, 신분 있는 사람들이 널 비웃을 거야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37|056|니가 허락만 한다면, 난 니가 충칭을 떠나기를 바라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38|056|잠시 충칭을 떠나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39|056|그럼 잠시 떠나 있어,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40|056|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나의 명예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41|056|이건 사실 모독이라고 할 수 없어, 술기운에 한 말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42|056|너의 말의 의미는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43|056|사실 사람이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44|056|우리 모두 고통을 안 가지고 살 수는 없지, 좐위를 봐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45|056|공교롭게도 요즘 내가 아주 바빠, 꼼짝달싹 못 했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46|056|당신은 내가 아주 즐거워 보여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47|056|하지만 난 신경 안 써,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고통이 억누르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48|056|서로 좀 다투었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49|056|요 몇 년간,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, 함께 눈물 흘리고, 함께 피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50|056|라오아이, 당신은 다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51|056|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52|056|좐위, 어떤 일들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53|056|아녜요, 전 모든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54|056|이번에도 그럴 듯한 재벌을 모조리 찾아보았습니다마는 누구 한 사람 팔 걷고 나서려는 사람이 있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55|056|선생님, 좀 여쭈기 죄송합니다마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저도 최후의 수단으로 말씀드리렵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56|056|실인즉 절망이라면 절망일지도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57|056|그럼 기다리지 않고 어떻게 해요. 근데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58|056|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민 씨의 예술과 천재를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59|056|머지않은 앞날에 빛나시리라고 전 굳게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60|056|진정한 천재, 진정한 예술은 어둠에 설수록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61|056|어둠을 뚫고 나가는데 진정한 예술가의 존재가 있지 않을런지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62|056|전 왜 조선을 버리고 외국을 동경하시는지 철민 씨의 심중을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63|056|남숙 씨, 남숙 씨는 아직 험한 폭우를 모르고 자라난 온실의 백합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64|056|내가 돌아올 때는 남숙 씨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숙녀가 돼 있어야 하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65|056|왜 그동안 헤어지는 게 섭섭해 그러우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66|056|이런 폭풍우 속에서 말인가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67|056|그 애가 이제 노래하네, 당신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게 그 아이인 것 같아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68|056|외제니, 그 애를 대할 때 우린 마음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69|056|열 다섯 살짜리 여자애가 이 시간에 숲속을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건데, 내가 진지하게 말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70|056|그 아이는 오로지 바위 꼭대기에서만 자기 옷을 수선하고 싶어 하고, 머리를 물속에 넣고서만 기도하기를 바라니, 원, 만약 당신이 그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땠겠어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71|056|그 문제가 아니잖아, 내가 말하고 싶은 건, 난 그애가 청소하고 왁스칠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, 당신도 보지 못했고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72|056|벌써 우리 집과 호수를 떠나기를 바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73|056|내가 침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요, 농부들은 헛간에서, 건초더미 위에서 자니까요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74|056|그런데 충고해도 괜찮다면, 당신이 자신보다 연인을 더 좋아한다면, 그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75|056|안심하세요, 나는 그를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76|056|그가 어떤 사람이든,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를 당신으로부터 멀리, 아무 소득 없는 위험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요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77|056|당신이 그 숲속에서 굉장히 두려워했었다고 생각해야겠군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78|056|사람들은 당신이 거만하다고 말해요, 그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 그에게 달려가고, 궁정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포옹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79|056|꿈속에서 지은 겁니다, 잠에서 깨어나면서 잊어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80|056|제 비밀은요, 오, 왕비마마, 비밀은 바로 이렇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81|056|꽃이 되는 꿈을 꿨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82|056|아침에 눈을 떠 일어났는데 발은 안 떨어지고, 팔은 길어져서 하얗고 커다란 꽃이 되잖아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83|056|우리 큰고모셔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84|056|하도 어릴 때 봬서 기억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85|056|그럼, 찾기 힘들 텐데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86|056|평소에 말씀은 많이 들어, 한 번에 알아볼 것도 같은데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87|056|육 남매 맏딸로 나서요, 부친은 폐병쟁이, 모친은 산후통에 시달려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고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88|056|어서 편지지나 꺼내 줘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89|056|아홉입니다, 나으리, 아홉이요, 그런데 봉급은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90|056|내 이야기에 뭐 실을 만한 게 있나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91|056|그러니까 당신도 잘 보살펴주구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92|056|언니는 정말 잠시도 쉬질 않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93|056|만약에 책도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94|056|내 말이 좀 지나쳤나 보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95|056|그만허우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96|056|그러는 길밖에 없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97|056|그럴 리가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98|056|여보 난 당신에게 늘 미안해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499|056|내 인생의 비극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00|056|넌 너의 희곡이 어머니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는 모든 걸 걱정하고 있구나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01|056|왜 그렇게 화가 났어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02|056|콘스탄틴, 넌 그분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03|056|나는 이곳에서 무엇이 당신을 붙잡는지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04|056|가시는 길에 드시라고 자두를 가져왔어요, 무척 달아요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05|056|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을 때 드세요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06|056|우리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07|056|저는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, 제가 유명한 배우가 되거든, 저를 꼭 보러 오세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08|056|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09|056|우리가 몇 주 동안 일한 건가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10|056|그녀가 어떻게 했나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11|056|근데 아니야, 그분이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거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12|056|애들은 몇이오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13|056|기억하고 계시지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14|056|그때 제가 임신했던 일을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15|056|화영이가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16|056|항렬을 따라서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셨단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17|056|성인 성자, 구름 운자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18|056|화영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19|056|너를 찾겠다면서 떠났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20|056|같이 가시죠, 어머니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21|056|그 여자, 그 여자 만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22|056|도대체 찾는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23|056|어머니, 슬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24|056|어머니가 널 그런 데 보내시면, 좋아서 가니, 아니면 싫은데도 가니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25|056|너가 일을 하지 않으니까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26|056|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27|056|내가 허락하는데도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28|056|오, 멋진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29|056|내가 뭘 잃어버렸는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30|056|누구신지요, 알면 안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31|056|맞아, 어쩌면 아버지가 곧 죽을지도 몰라, 어쩌면, 아무래도, 아버지는 이제 죽었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32|056|모든 사람에게 잘해줬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33|056|애비, 내 말은 그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34|056|내 생각은 하지 마세요, 그 애를 쫓아내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35|056|농장 일을 누가 돕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36|056|그런데 전에는 정말 나를 사랑했어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37|056|그런데 벌써 보안관에게 이야기해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38|056|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어, 이제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39|056|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40|056|당장 떠나자구, 길 안내는 해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41|056|건강 생각해 주려거든 고기 사줘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42|056|보약 달여주든지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43|056|어서 술이나 가져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44|056|지금이라도 성불할 생각 있거든 날 따라나서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45|056|가만,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46|056|그래 산밖에 없지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47|056|나 같은 놈도 받아줄까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48|056|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대답이 될 수가 없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49|056|그런 셈인가, 더 큰 것 더 큰 것을 찾아 헤매는 건가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50|056|그 아가씨 만나보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51|056|만나고 싶은 게로군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52|056|집에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어, 하지만 난 기다릴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53|056|아니야, 신앙이란 말도 맞질 않아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54|056|포기했다는 얘긴가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55|056|무거울 텐데 좀 벗어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56|056|할 말이 없구나, 죄 많은 여자라서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57|056|거기 누구예요,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58|056|지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59|056|제가 우는 모습 보실래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60|056|우리는 총검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, 아무것도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61|056|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62|056|물론, 나는 뭔가를 해야겠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63|056|하지만 당신이 떨어진다면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64|056|상관없어요, 이런 일은 나의 일상 같은 겁니다, 저는 기회를 잡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65|056|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66|056|용서받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67|056|나리,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68|056|오, 알았다, 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69|056|제가 어떻게 당신한테 화를 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70|056|어디 그런 주제나 되나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71|056|언제 떠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72|056|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73|056|내 생각엔 길어야 한 일 년 반, 그 정도면 다 해결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74|056|난 아마 기다리다 병이 날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75|056|알았어, 그럼 난 가 볼게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76|056|그럼 나도 물어볼 말이 있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77|056|그렇긴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78|056|미워서 정말 때려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79|056|그럼 좀 덜 지루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80|056|이렇게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81|056|미안합니다, 부서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82|056|김 형사님, 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83|056|흘러간 옛사랑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84|056|아마 남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그러나 부죠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85|056|원래는 안 그랬거든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86|056|또 오겠죠, 뭐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87|056|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88|056|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89|056|아까 내가 봤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90|056|잊어버리자구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91|056|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92|056|난 당신을 잘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93|056|그래요, 내가 당신을 이해하길 그만두면서부터 그렇게 되었지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94|056|어째서죠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95|056|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거요, 이런 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96|056|나는 지금 가서 글을 써야만 해요, 미안해요, 늘 시간이 없어서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97|056|나를 부르는군, 짐을 꾸리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98|056|하지만 떠나고 싶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599|056|여기 누군가가 있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00|056|마놀레, 무슨 일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01|056|그러고 싶어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02|056|어디로 가려고, 어디로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03|056|내가 떠나는 게 싫어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04|056|너무나 때려서, 너무나 때려서 도망 나왔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05|056|맞지만 않는다면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06|056|아니,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07|056|진범이한텐 정 안 가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08|056|이렇게 일찍 술 마셔본 적은 없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09|056|어두워지면 내가 못 찾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10|056|야, 순철아 나와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11|056|집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12|056|그러고 싶지만, 하지만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13|056|그 사람이 그랬잖아요, 여기서 자기를 기다려야 한다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14|056|응, 그랬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15|056|아무것도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16|056|그래요, 반 시간 내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17|056|내놔, 빨리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18|056|안 나올 거야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19|056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20|056|김 행자님, 좀 어떠세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21|056|미음이라도 좀 들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22|056|박 행자님은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23|056|사 년 전에 헤어진 뒤로 전혀 몰라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24|056|그럼 할머니는 왜 안 가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25|056|가지 마, 가면 다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26|056|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27|056|그게 어떤 병인가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28|056|그럼 어떡하지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29|056|어떡한다죠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30|056|본인에겐 알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31|056|잠깐만 기다려요, 잠깐만, 잠깐만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32|056|그분이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33|056|그분 지금도 병원에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34|056|이게 도대체 몇 년 만이냐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35|056|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36|056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37|056|이리 들어오시구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38|056|네, 먹을 물 좀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39|056|큰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40|056|전 안 가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41|056|대신 아이들이나 잘 좀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42|056|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43|056|잠깐 할 얘기가 있소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44|056|정말 절에서 일생을 보낼 거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45|056|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46|056|오해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47|056|아버지는 여전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48|056|예, 어머니만 때리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49|056|그래도 그런 말하면 못써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50|056|부대 안에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아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51|056|나도 그래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52|056|살얼음판을 밟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53|056|그만 들어가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54|056|곧 통금시간인데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55|056|좀 앉아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56|056|혼자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57|056|병사들의 반응은 어때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58|056|애들은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59|056|응, 놀러 나갔는가보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60|056|아부지는 아직도 유치장에서 안 나왔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61|056|후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62|056|고맙다, 고무신 사다 줘서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63|056|소리나 하던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64|056|소리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65|056|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66|056|죽은 사람은 제 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67|056|약은 먹었니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68|056|어머니는 물러나 계세요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69|056|언니가 뭔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70|056|그곳은 정숙한 여자가 갈 곳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71|056|무슨 마음으로 그 남자를 차지하겠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72|056|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73|056|됐어, 이제 시작인걸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74|056|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러 온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75|056|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나에게 있었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76|056|아, 그 여자가 떠났다고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77|056|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78|056|높이라고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79|056|잠자는 것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80|056|어머나, 그 사람 미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81|056|여보, 앨리스가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82|056|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83|056|나도 어떡할 수 없어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84|056|당신보다는 내 잘못이 크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85|056|그런 말 하지 말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86|056|당신은 정말 좋은 아버지고 좋은 남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87|056|하지만 그동안 행복했잖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88|056|알아,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89|056|앨리스는 몇 시에 간대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90|056|오, 앨리스가 토니를 볼 수만 있다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91|056|토니라면 분명히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92|056|하지만, 앨리스는 말 안 들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93|056|하루 종일 노력해 봤잖아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94|056|토니는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95|056|소용없어, 여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96|056|맞아요, 그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97|056|토니도 너무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98|056|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실 텐데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699|056|괜찮아요, 콜렌호프 씨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00|056|그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01|056|전쟁이 이 주만 더 계속되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02|056|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한에서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03|056|틀림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04|056|내가 그랬나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05|056|화났어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06|056|무슨 일이 있었는데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07|056|게다가 좋은 동지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08|056|당신은 여자가 아니라 몰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09|056|그렇지 않다면 내 감정을 달리 존중해 줄 텐데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10|056|무슨 감정을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11|056|아직도 남아 있어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12|056|여자는 그리 쉽게 잊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13|056|내 말은, 나를 합리적으로 사랑하느냐 이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14|056|합리적으로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15|056|분별 없는 짓은 하지 않겠지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16|056|내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17|056|여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18|056|뭘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19|056|내가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리라는 것을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20|056|마리아네!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21|056|대체 왜 그래요?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22|056|나는 돈이 없어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23|056|불꽃놀이요. +EmotionStyle|D_S1_F_056|D_S1_F_056_0724|056|우리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G_03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G_03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9c12cda3334ca3fe9c0630773146b8d9dd309f6a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G_032.txt @@ -0,0 +1,674 @@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51|032|오늘두 종달 씨가 만약에 다치셨더믄 어떻게 됐을까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52|032|솔직허게 말해서 애정이라면 어머니에게보다 아버지에게 더 느끼는데, 어머닌 아무렇지 않아도 아버지가 꼭 두렵거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53|032|그런데 종달 씨 경우엔 너무 꼬옹꽁 앓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다분히 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54|032|모처럼 잘 놀구 가는 길에 또 내가 실수를 해서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55|032|네, 그러지 않어두 지금 뵈러 갈려던 참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56|032|얼마 높지는 않은 데였는데 바위에 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57|032|종달아, 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냐, 그것만 알어주면 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58|032|정말 아버지 돌아오시자 마자 디립다 몰아세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59|032|몰아세우기야 뭘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60|032|허지만, 너무나 타격이 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61|032|통역두 허구 뭣두 허구 헌다구 부리나케 나다니던 너 친구 진상인가는 지금 꽤 자리를 잡은 모양 아니더냐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62|032|뭐니 뭐니 해두 가장인 내가 제일 마음이 아푸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63|032|그런데 선거에 패한 것 그 낙선자 정말 목불인견이든걸,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무참한 것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64|032|우리가 생각해두 그 돈과 정신과 체력의 소모가 굉장할 것 같은데 직접 당하신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65|032|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잘되든 망하든 내게 직접 관계될 일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66|032|종달 씨, 종달 씬 지금 계신 댁에서 나와서 나허구만의 생활을 개척허실 수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67|032|지금 같어서는, 지금의 종달 씨 같어서는 저의 연인일 수는 있어두 남편일 수는 없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68|032|늙은것이 뭘 압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69|032|얼마 전부터 와 뵙는다 와 뵙는다 한 것이 그만 오늘에야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70|032|네, 네, 좀 당돌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제보다 오늘이 나어야겠구 내일이 또 오늘보다 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71|032|아아니 천만엡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72|032|괜헌 말씀 와 올려서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73|032|아닙니다, 아니에요, 무슨 증거라도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74|032|술이 좀 안 맞었나 봐, 그리고 몸이 피로했는지, 현기증이 나서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75|032|네, 몹시 고달퍼 보여요, 오늘은 그만 쉬셔야지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76|032|좀 있다가 눕겠어, 그보다두 뭔지 자꾸 당신허구 얘기가 허구 싶구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77|032|싱거운 수작이지 뭐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78|032|무능력자 같은 시시껄렁한 사람의 아내루 허구 싶은 것두 못 하구, 시부모 보비위하랴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79|032|나는 젊었을 때도 항상 술에 흠뻑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모습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80|032|그런데 어째서 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거니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81|032|어머니는 출연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고 자레치나야이기 때문에, 나에 대해서, 내 연극에 대해서, 심지어 내 희곡에 대해서도 반대하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82|032|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제가 여기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83|032|실례지만, 자레치나야는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84|032|젊고 똑똑한 아이가 돈도, 지위도, 미래도 없이 이런 벽지, 시골에 살고 있거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85|032|그분은 아주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야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86|032|자, 됐지, 우리는 이미 화해한 거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87|032|당신 역시 냉정하고, 현명하고, 사려 깊었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88|032|그러니 놔줘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89|032|총독님께서 더 이상 우릴 신임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90|032|총독님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왔죠, 그러니 돌아가 그분에게 우리 전갈을 전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91|032|그분은 애쓰지도 않았죠, 웃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92|032|단지 마지막에 말했어요, 당신만 알고 있겠지만, 사람들이 마지막 벽돌을 놓으려 할 때 벽이 그녀를 꽉 조인다고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93|032|거기에 세워질 성당은 고통과 죽음 위에 세워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94|032|삼백 페세타에, 이백 페세타에, 소파 한 접시에, 빈 향수병 하나에, 당신이 침으로, 당신의 잘린 손톱으로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95|032|방송 첫날부터 방송국에서 살았소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96|032|허다 못해 고향 사람이라도 만나겠지, 하는 기대를 가지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97|032|작년 동짓달 초이튿날 돌아가셨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98|032|화영이가 아들을 낳았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099|032|중공군이 밀려온다고 해서 남쪽으로 피란 보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00|032|아버지 나는요, 아버지 어머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목이 터지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01|032|김성운 일세, 쇠 금자에 성인 성자, 할아버지께서 항렬을 따라 손수 지어주신 이름이지, 그리고 증조부 대에서 내 대까지 삼 대가 독자로 손이 귀한 집안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02|032|고향은 황해도 연백군 길소뜸이었는데 육이오 이전에는 남한이었지만 지금은 휴전선 이북이 되어 나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지척에 두고도 갈 수가 없다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03|032|죄가 있다면 이 나라가 약소민국이라는 죄밖에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04|032|이렇게 옷을 길게 만들어 주실 줄 알았다면 열 네 살 안 됐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05|032|어쨌거나 저한텐 잠옷 같은 이 옷보다 공주 원피스가 잘 어울린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06|032|열 네 살이 되든 열 다섯 살이 되든 이 참회복은 저한테 잘 맞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07|032|다른 여자애들은 너의 나이에 뻣뻣하고 좀 둔한 편인데 넌 반대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08|032|공주 원피스 입으렴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09|032|하지만 애들은 더럽고, 여자들은 병들고, 집은 쓰레기로 넘치고, 남자들은 널 미워할 텐데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10|032|오, 너한테도 틀림없이 큰 기쁨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11|032|왜 부모님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리려고 하니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12|032|그래서 독감이 그렇게 오래갔군요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13|032|황새가 아기를 데려왔을 때 엄마는 거기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14|032|교장 선생님, 거기서 불결함이 무엇인지 증명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15|032|우리가 여기서 피땀 흘려 번 것을 포기하는 게 내게도 쉽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16|032|떠난 지 두 달이 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잖아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17|032|집 안에서는 추워, 불편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18|032|어두운 곳에, 구석에 뭔가 숨어 있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19|032|오늘 밤 어디 아파요, 여보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20|032|들판과 숲을 가로질렀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21|032|허허, 나 같은 땡초 탓에 중값 떨어진 지 오래 되잖소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22|032|부처가 어디 법당에만 계시나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23|032|이나저나 오랜만에 염불을 했더니 목이 컬컬한걸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24|032|자 인연 있으면 또 만납시다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25|032|인간만사 개판이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26|032|술 마시는 자로 하여금 술 마시게 하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27|032|주지 스님, 나는 밥 안 주나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28|032|휴양이 아니라 도피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29|032|이 년씩이나 재수를 했는데두 대학에 또 떨어졌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30|032|염치도 없구 그래서 가출을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31|032|문득 고이 때 수학여행을 온 이 은죽사가 생각났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32|032|내 말은 그게 아냐, 참말 투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덤빌 수 있느냐가 문제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33|032|방황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34|032|끌어안고 버틸 진실의 기둥도 없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35|032|좀 더 커다란, 아니 이 세상에서 제일로 커다란 망상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36|032|지식 따윈 혼자서라도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37|032|사람들은 결국 죽어, 나도 영주도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38|032|그 죽는다는 명백한 현상에 나는 승복할 수 없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39|032|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체념하고 무력하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라면 너무 허망하고 슬픈 게 인간이란 존재 아닐까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40|032|우리 비구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도 깊은 밤 창문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깨는 그런 때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41|032|불교는 어디까지나 자력신앙 아닌가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42|032|내가 나를 꿰뚫고 나가야 하니 말야, 한데도 난 불보살의 힘을 빌려고 했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43|032|아무것도 아니야, 단지 침묵과 순종을 깨뜨려 보고 싶을 뿐이었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44|032|진짜 도리를 알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45|032|꼭 나병처럼 온몸에 종기가 부풀어 올라서 앉도 눕도 못하는 그런 병이었는데, 천여 명의 섬사람들이 거의 다 그 병에 걸렸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46|032|그렇게 달포쯤 지나서 병이 숙어지자 그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홀연히 사라져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47|032|놔두게, 이렇게 비틀거리며 사는 것도 삶의 한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48|032|희망이야 무한이지, 하지만 난 이제 글러먹었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49|032|그런데 그게 아니더란 말야, 뛰어넘었는데 보니까 더 큰 허무가 기다리고 있더라 이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50|032|허무를 모조리 극복해 버린 후에 맨 꼭대기에 앉아 계신 분이 바로 부처야, 하지만 부처가 되고 난 뒤에 오는 참말 커다란 허무를 어찌 견딜 것인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51|032|생각하면 겁이 난단 말야, 흐흐, 이건 지옥에 떨어질 소린가,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52|032|병진아 앉거라, 시골 이모님한테 출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53|032|목련존자는 지옥에 떨어진 어미를 위해 일곱 번씩이나 지옥에 들어갔다지 않던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54|032|죄 많은 여자를 제도해 다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55|032|침대에 있는 게 아니라 밤공기를 쐬고 있었니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56|032|감기 걸려 죽으려고, 루카 말이 잠들었다고 하던데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57|032|온 영웅들의 군대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데 보잘것없는 내 숭배를 거들떠보기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58|032|우리의 애국심, 우리의 영웅적 이상, 나는 그게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가 하고 가끔 의심하곤 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59|032|글쎄요, 그가 나를 품에 안고 내 눈을 들여다볼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60|032|엄마 한번 생각해 보세요, 나는 그를 의심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61|032|오스트리아인이라니요, 전 아닙니다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62|032|세르비아군에 입대한 이유는 단지 스위스에서 가깝기 때문이에요, 너그럽게 봐주세요, 당신네 군대가 우리를 완전히 쳐부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63|032|제가 잠시 더 머물러도 괜찮으시겠죠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64|032|그래, 하지만 하사가 하얗게 질려서 달려와 탄약이 잘못 배달되어 다음 십 분 동안 한 발도 쏠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웃다가 갑자기 울상이 될 수밖에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65|032|내가 긴박한 상황에 한두 번 처하기는 했지만 살면서 이렇게 앞이 캄캄했던 적은 없었어요, 그리고 전 탄약통도 가지고 있지 않았죠, 초콜릿밖에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66|032|어쩌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, 내가 분명히 잘못 봤을 거예요, 어쩌면 우리의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67|032|나는 전쟁에 참가한 뒤로 방해받지 않고 두 시간 이상을 자 본 적이 없어요, 나는 사십 팔 시간 동안 눈을 붙이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68|032|저는 돌들이 깃털 침대인 듯 잠이 들겠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69|032|멈춰요,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70|032|그렇게 되면 당신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게 되었을 거고, 당신이 몹시 보고 싶었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71|032|이제 곧 추석 아니니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72|032|그것도 걱정이야, 걔 요즘 리젠자이인지 뭔지한테 아주 푹 빠졌잖니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73|032|나리, 그렇게 말씀하시면 타오훙이 억울하죠, 걔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리라고 하면 아마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를걸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74|032|아이구야, 량 나리, 뭐 이렇게 일찍 오셨소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75|032|자꾸 이렇게 고집부리면 곤란해, 내가 대장님한테 좀 넉넉히 내놓으시라고 함세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76|032|타오훙, 왜 그래, 나한테 정말로 화난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77|032|아차오 말로는 곧 쑤저우로 간다던데, 맞아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78|032|내가 잘못했다잖아, 아 이렇게 계속 화만 낼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79|032|그냥 이렇게 화내고 가 버리면 난 어쩌라고, 그냥 황푸장에 빠져 버릴까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80|032|난 아마도 곧 가야 할 거예요, 거기 도착하면 알려 줄게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81|032|그냥 대략 그렇다는 거죠, 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나오는 거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82|032|자, 할 말 있으면 어서 해요, 아마 곧 사람이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83|032|그럼 알았어, 믿고 기다릴게, 몸조심하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84|032|그럼 먼저 가요, 항상 몸조심하고,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아무 데나 돌아다니지 말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85|032|내 소식통은 아주 빠르니까, 내가 멀리 쑤저우에 있다고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말아요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86|032|내가 쩨쩨해서 그런 게 아니고, 또 내가 안 보여 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87|032|자, 자, 때려도 좋으니까 화 좀 풀라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88|032|알았어, 이 못돼 먹은 녀석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89|032|그렇게 지루하면 누구 찾아서 마작이라도 하지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90|032|내내 일하다가 이제 겨우 쉴 텐데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91|032|그때 새 마님께서 이백 원을 주시면서 조그만 관을 하나 사다가 급히 염해 매장하라고 해서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92|032|기, 기자님이십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93|032|무조건 잘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94|032|나도 시인 지망생이란 말이에요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95|032|미스 김 생각은 아닐 테고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96|032|조, 조용히 할게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97|032|선생님이 붙잡아 가신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98|032|정말이에요, 그냥 좋다는 걸로는 부족해요, 뭐라고 할까,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199|032|상사병이란 게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00|032|김 형사 그 친구도 무책임하지, 어린 아가씨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01|032|걘 아직 안 났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02|032|앞으로 다시는 안 할게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03|032|정말로 어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04|032|점쟁이도 너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05|032|점쟁이만 그런 게 아니라, 관음보살도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06|032|전 감히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07|032|그래서 어제 관음보살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08|032|점괘를 보여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09|032|그 점쟁이가 한 말은 보살이 말한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10|032|진심이야, 이번 혼사는 정말로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11|032|이 말을 하자니 괴롭지만 안 할 수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12|032|그러게, 그러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13|032|하지만 부자 되는 거, 나 자오는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14|032|나도 다 알아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15|032|형님이 가져다 드리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16|032|돌아가서 난 떠날 수 없다고 전해 드려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17|032|너도 마을 사람인데, 어찌 모를 리가 있겠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18|032|날이 가물면 높은 곳에 있는 이런 논들은 언제나 불리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19|032|그 사람들을 뭐라 할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20|032|일이 되려면 누군가는 나서야 하니까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21|032|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는 말거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22|032|온 세상이 가시밭길이네요, 어쩌면 좋아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23|032|지금 시국이 이런데, 못 하면 배워서라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24|032|너무 아픈 데를 찌르지 말게, 성격 탓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25|032|그런 얘기 고만하세, 그보다두 자네 이렇게 일찍 웬일인가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26|032|거참 에미 애비 근심하는 속은 모루구 멋대루만 군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27|032|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어지면, 그렇게들 말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28|032|청춘, 청춘이라고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29|032|잠깐 기다려요, 제가 당신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요, 저는 선생님과 잠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30|032|저는 제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지만, 선생님께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, 어떤 까닭인지 선생님이 가까운 분으로 느껴져요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31|032|물론 당신은 의사니까 여자들을 피할 수야 없겠지요, 나도 짐작은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32|032|최근에 당신은 화를 잘 내고, 어떤 상징적인 것으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걸 표현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33|032|안녕하세요, 사정이 뜻밖에 복잡하게 꼬여서, 아무래도 우린 오늘 떠나야 할 것 같아요, 언젠가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, 아쉽군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34|032|난 젊은 아가씨들, 젊고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, 열 여덟이나 열 아홉 살의 처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잊어버렸고 그래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35|032|비록 단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당신 처지가 돼서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, 대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36|032|아마 둘 중 하나겠지요, 당신이 내 명성을 과대평가하고 있거나, 아니면 내가 명성이라는 걸 과소평가하고 있거나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37|032|당신은 명성이니 행복이니 화려하고 재미있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, 내겐 이런 멋진 말들이, 미안하지만, 내가 결코 먹지 않는 마멀레이드와 같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38|032|흔히 말하는 것처럼, 당신은 나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기 때문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약간 화도 났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39|032|선생님은 일을 참 많이 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시간도 열의도 없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40|032|그는 운이 없어요, 모든 것에서 자신의 진정한 어조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41|032|무엇인가 이상하고 애매한 데가 있고, 때로는 잠꼬대와 유사해요, 살아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42|032|문을 잠가 주세요,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니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43|032|이리나 니콜라예브나가 여기 계신 거 알아요, 문을 잠가 주세요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44|032|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무모한 탐색이 장차 슬픈 전설을 낳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45|032|이 벽을 봐 내 사랑, 이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46|032|며칠 낮과 밤이면 성당이 완공돼, 우뚝 선 채로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47|032|산 한가운데 빛날 거고 그 종탑이 모든 사람들 가슴에 빛을 내뿜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48|032|전혀, 미라, 아무도, 당신이 다른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마조마해하며 달려온 걸 알아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49|032|그래서 우리가 잔인한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당신을 움직이게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50|032|사람 목숨을 희생시키는 이야긴, 당신도 그게 어떤 건지 알잖아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51|032|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, 미라, 당신 기억해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52|032|그들이 이뤄야 할 일을 당신한테 시키는걸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53|032|어디 해 봐, 나는 괜찮아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54|032|폐허로 가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만날 수 있어, 매번 더 큰 사랑을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55|032|싫어 가지 마, 내가 모래알로 변한다면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56|032|내가 물고기 알이 잔뜩 든 자루가 된다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57|032|전방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숙모가 외롭다고 해서 같이 있게 했더니 서울로 이사를 해서, 그 길로 헤어져서 소식을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58|032|우리 굴에서 살았지, 난리 통에 굴에서 쫓겨 다녔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59|032|오빠는 머슴살이 했고 나는 염병을 얻었지, 너무나 아프니까 갖다가 내버렸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60|032|곧 휴전이 될 거라고 소문이 떠돌던데 우리 고향 쪽은 어떻게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61|032|현 전선에 휴전선이 그어질 것 같다, 길소뜸은 물론 개성까지도 휴전선 이북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62|032|아마 십중팔구는,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라, 곧 통일이 되겠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63|032|근데 또 하나 묻겠는데 탄천에서 내가 뭐한지 아는가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64|032|자전거 포기하셨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65|032|그럼 백 퍼센트 친자라고 보장할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66|032|머리는 내놓고, 턱 아래를 묶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67|032|뭐든지, 너의 어머니도 침대에서 빵 먹는 걸 마땅치 않게 여기시니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68|032|일본 이름으로 올리랬잖아, 장손 이름을 그렇게 할 수 있나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69|032|학교 갈 때까지 기다려 볼 수밖에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70|032|계집이 아니었으면 만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독립군이 되든가 장사치가 되든가 했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71|032|절에 들어가서 공양주 보살이나 할래요, 자식들 잘되라고 불공이나 드리구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72|032|이리 와, 얼른 하자, 진범이 혼자 뒀는데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73|032|그러게 말이야, 무슨 본처가 여동생 다루듯이 얼러 주시냔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74|032|이거 뜯어서 고기 깡통 열어 장손 주고, 옆에 앉은 강화에서 왔다는 할머니도 드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75|032|술병 좀 줘 봐, 한잔 마시자구, 기분이 꿀꿀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76|032|막 올리면 불 끌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77|032|그럴 리가요, 선생님도 알고 계시면서, 단지 말하고 싶지 않으신 거겠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78|032|새어머니는 내일 숄드비켄에 있는 집에 가면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79|032|흠, 마침 다른 일로 여념이 없으셔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80|032|거 봐요, 내가 그랬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81|032|하지만 알아낼 만한 건 충분히 알아낼지도 모르지, 아버지한테 어떠한 도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82|032|나한테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더군, 그런 일은 그저 가당치 않다고 여기시는 거 같던데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83|032|놀리는 게 아니야, 여길 떠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볼레테한테 달려 있다는 거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84|032|아, 저 가엾은 사람, 보세요, 저기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85|032|아뇨, 젊은 조각가, 저기 힐데랑 같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86|032|그야 뭐 저 사람 몸도 허약한 데다가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87|032|아뇨,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하는데, 아마 오래 살지 못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88|032|어쩌면 저 사람한텐 그게 최선일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89|032|안녕, 엘리다, 다시 내가 왔소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90|032|떠날 준비는 된 거요, 아니면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91|032|승선을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로군, 이제 대답을 해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92|032|그동안 여러 밤을 지새면서 고뇌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93|032|그러기 위해 집도 부모형제도 육신까지도 다 외면하고 이렇게 수행을 하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94|032|정진하노라면 언젠가는 온갖 집착과 번뇌가 다 소멸되리라고 믿어요, 그럼 이만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95|032|당신 여행을 나와서도 우울증이 썩 가시지 않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96|032|내놔, 은숙이 너 안 나와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97|032|대관절 왜 우릴 못 만나게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98|032|자비 문중에 자비옷 입으신 분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299|032|고, 고마워요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00|032|주지실에 불려갔는데 여태 안 와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01|032|백번을 물어봐도 진술한 내용과 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02|032|쉬운 말로 사랑이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03|032|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눠 가지자는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04|032|정수암 스님은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05|032|불행히도 재생 불능성 빈혈로 나타났소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06|032|백혈병과 유사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07|032|거동은 해도 이에서 삼 년을 넘기기 어려울 거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08|032|불치병이오, 젊은 나이에 참으로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09|032|도리가 없소, 우선 이 약이라도 계속 먹여봐요, 조금은 도움이 될 거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10|032|특수부대라서 그밖에 자세한 것은 나도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11|032|아무튼 잘 왔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12|032|이 스님이 환자라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13|032|우리도 폭격을 피하다가 이곳으로 왔지 뭡니까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14|032|대관절 어디가 아파서 그럽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15|032|원래 몸이 약한 데다 원로에 너무 지쳤나봐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16|032|이상한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턱밑까지 조여오는데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17|032|될 수 있으면 고아원에 꼭 좀 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18|032|수고를 끼쳐 미안하구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19|032|어떤 할 얘기 말씀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20|032|나 때문이라면 승복을 벗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21|032|수도생활은 소극적인 도피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한 추구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22|032|무엇에 대한 추구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23|032|구제불능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24|032|근데, 갈수록 왜 뒤숭숭해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25|032|부대 분위기가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26|032|인사계 사무실에 오늘도 하사관들이 모여 있든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27|032|너는 그런 느낌 안 들어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28|032|달빛이 좋군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29|032|한 개 대대를 편성해 제주도로 파견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30|032|응, 언제 면회 갔는디 꼴이 말이 아니드라, 얼마나 맞았는지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31|032|내 친구가 듣고 싶다는데, 백번인들 못 하겠냐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32|032|내가 입을 열 때가 왔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33|032|너가 감히 끼어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34|032|돈 때문에 왔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35|032|그를 빼앗아 가는 걸 내가 용납 못 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36|032|유감스러운 일이 아니지, 그 여자가 에스테르를 어떻게 했는지 와서 보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37|032|분명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죽었군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38|032|죽음에 임박한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39|032|그의 잘못이 아니야, 그저 이 모든 게 말도 안 될 뿐이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40|032|자, 자, 괜찮아, 여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41|032|어쩐지 이 모든 일이 우리 탓 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42|032|이 모든 세월 동안 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43|032|앨리스에 대해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44|032|아니, 아니었어, 만약 내가 이전부터 계속 노력해서 건축가가 되었더라면, 뭔가 앨리스가 자랑스러워 할 만한 사람이 되었더라면, 어젯밤 커비 씨를 보면서 저녁 내내 그 생각을 했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45|032|전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러워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46|032|곧 가나 봐, 기차가 일곱 시 삼십 분에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47|032|몰라, 또 이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48|032|어쨌든 앨리스는 토니와 말 안 하겠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49|032|어쩌면 앨리스가 떠날 때 토니가 붙잡을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50|032|오늘 같은 날 또 찾아와서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51|032|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요, 콜렌호프씨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52|032|음식은 다 차려져 있는데 누군가 먹어야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53|032|그리고 그런 소질은 돈이 많이 드는 성격적 특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54|032|전쟁이 단 이 주만 더 계속되었더라도 전 오늘날 소령의 연금을 받을 터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55|032|지금은 맹세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56|032|무엇인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, 당신이 대단한 사기꾼이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57|032|마치 벼락처럼 당신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와서 나를 쪼개 놓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58|032|이제 나는 정확히 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59|032|당신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60|032|파랑, 초록, 노랑, 빨강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61|032|어제 오스카 씨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62|032|난 오늘 밤 프랑스로 가오, 낭시로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63|032|거기서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게 되겠지, 운송업 분야에서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64|032|여기서는 너무 내 수준 이하로 굴어야 되니까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65|032|저런, 저렇게 우람한 체구에 그렇게 연약한 영혼이 깃들어 있다니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66|032|저의 별자리는 토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67|032|그래요, 별자리들,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68|032|알프레트는 벌써 갔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69|032|나는 내일 일찍 떠나요, 영원히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70|032|우린 꼭 빵이 필요해요, 엄마가 꼭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71|032|앉으세요 여기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72|032|제과점 경영인이 빵 판매를 못 한대서야 이거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인데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73|032|크리스틴, 동이 틀 때가 되었나 보지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74|032|네, 희미한 빛이 비치기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75|032|내가 말할 때 왜 놀랐어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76|032|잠을 못 잤어,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, 당신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77|032|침대에서 아주 조용히 빠져나가더군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78|032|이 집안이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는데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좀 적절치 못한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79|032|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에요, 닥터 블레이크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80|032|아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누가 꿈에라도 생각을 했냐고 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81|032|내 말은 벌써 집에 왔어야 한다는 말이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82|032|브래드 퍼드네 집에서 하룻밤 보낸다고 블랙리지에 갔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83|032|세스, 저 집에 정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, 아니면 그냥 애브너를 골려 주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84|032|그 여자 딸이 사람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편 죽음 때문에 너무 슬퍼서 갑자기 사라진 걸까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85|032|에즈라가 집에 온 첫날 밤에 갑자기 심하게 앓은 것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86|032|나이가 가득 찬 너희 노친네들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남 일이나 걱정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87|032|나 화난 거 아냐,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용감해져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88|032|엄마도 거기에 대해 같은 감정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89|032|누나가 얼마나 엄마처럼 되어 가는지 모르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90|032|누나가 아름다워진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91|032|제발 또다시 이상한 소리 하지 마, 엄마 얘기는 그만 하라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92|032|영혼이 있다는 걸 더 이상 안 믿어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93|032|매넌가의 유령들이 누나를 변화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94|032|오린, 너 도대체 뭐에 씐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95|032|우리가 섬을 떠난 이후로 우울한 순간은 한 번도 없었잖아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96|032|누나를 섬에서 멀리 떼어 놓아야 했어, 거기 더 이상 있다가는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97|032|저는 이 근처에서 가정교사로 있는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98|032|베르크 소령이 하인들과 함께 제 뒤를 쫓아오고 있는데 저를 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399|032|맙소사, 이리 와서 내 곁에 앉으시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00|032|그리고 내가 이 습자 교본을 만들 동안 내게 이야기를 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01|032|좋소, 우선 숨을 돌린 다음 그대에게 포도주 한 잔을 드릴테니 함께 마십시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02|032|자네가 그리 방황하니 나는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같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03|032|오, 하늘이시여, 이렇게 사면초가가 되어야 합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04|032|더 이상 읽을 수가 없습니다, 너무 울어서 저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05|032|꼭 일 년이에요, 의원 형님, 꼭 일 년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06|032|페투스, 자네가 잘못했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07|032|그는 모욕당한 아버지야, 그를 보호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08|032|그 깡패가 왜 그렇게 욕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09|032|욕먹을 만한 행동을 하니까 욕을 먹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10|032|그는 자기 딸의 명예를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할 수 없었던 거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11|032|그렇죠, 이것 보세요. 피첨 씨, 어제 하일랜드가에서 사소하지만 난처한 돌발 사건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12|032|저는 모퉁이에서 가련한 모습으로 모자를 손에 들고 조용히 서 있었습죠, 아무런 불길한 예감도 없이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13|032|그분은 우리 딸애와 나를 항상 정중히 대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14|032|맥, 곧 짐을 꾸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15|032|그래요, 아마 어제까지는 그랬을지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16|032|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혐의가 많아졌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17|032|생기를 잃지 말고, 내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화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18|032|그게 아주 중요해, 폴리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19|032|아니 폴리, 내가 왜 그렇게 물 빠진 통 같은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겠소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20|032|루시, 바보같이 폴리에게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21|032|사랑하는 루시, 당신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무슨 짓이고 할 각오가 되어 있어, 그년이 나와 결혼해서 산다고 당신이 믿으면 하는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22|032|나는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이 다른 여자의 품 안에 있는 것보다는 교수대에 매달린 걸 보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, 이상하죠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23|032|호텔 주인이 제 신분을 증명해 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24|032|가급적 빨리 소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25|032|전 어머니를 피에솔레의 아름답고 조용한 생활로부터 끌어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26|032|어머니는 열차 침대칸과 이, 삼 급 호텔에서 주무시고 온갖 사람들과 부딪치며 돌아다니시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27|032|물론 많은 일을 겪었지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28|032|그림 주인이 호텔에 와 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29|032|피렌체에서 확인 서류가 늦어지고 있나 봐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30|032|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31|032|어떻게 가겠니, 오전 장사를 겨우 끝냈는데 바로 저녁이야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32|032|눈을 그렇게 크게 떠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33|032|자디야, 날 탓해 봤자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34|032|이건 생각일 뿐인데, 만약 우리 사업의 기초가 튼튼하기만 하면 더 힘이 있을 텐데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35|032|빨간약이요, 낮에 태양에 그을리고, 밤에는 모기한테 물려 얼굴이 아주 말도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36|032|안 돼, 자디야, 신분 있는 사람들이 널 비웃을 거야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37|032|니가 허락만 한다면, 난 니가 충칭을 떠나기를 바라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38|032|잠시 충칭을 떠나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39|032|그럼 잠시 떠나 있어,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40|032|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나의 명예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41|032|이건 사실 모독이라고 할 수 없어, 술기운에 한 말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42|032|너의 말의 의미는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43|032|사실 사람이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44|032|우리 모두 고통을 안 가지고 살 수는 없지, 좐위를 봐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45|032|공교롭게도 요즘 내가 아주 바빠, 꼼짝달싹 못 했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46|032|당신은 내가 아주 즐거워 보여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47|032|하지만 난 신경 안 써,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고통이 억누르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48|032|서로 좀 다투었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49|032|요 몇 년간,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, 함께 눈물 흘리고, 함께 피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50|032|라오아이, 당신은 다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51|032|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52|032|좐위, 어떤 일들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53|032|아녜요, 전 모든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54|032|이번에도 그럴 듯한 재벌을 모조리 찾아보았습니다마는 누구 한 사람 팔 걷고 나서려는 사람이 있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55|032|선생님, 좀 여쭈기 죄송합니다마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저도 최후의 수단으로 말씀드리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56|032|실인즉 절망이라면 절망일지도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57|032|그럼 기다리지 않고 어떻게 해요. 근데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58|032|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민 씨의 예술과 천재를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59|032|머지않은 앞날에 빛나시리라고 전 굳게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60|032|진정한 천재, 진정한 예술은 어둠에 설수록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61|032|어둠을 뚫고 나가는데 진정한 예술가의 존재가 있지 않을런지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62|032|전 왜 조선을 버리고 외국을 동경하시는지 철민 씨의 심중을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63|032|남숙 씨, 남숙 씨는 아직 험한 폭우를 모르고 자라난 온실의 백합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64|032|내가 돌아올 때는 남숙 씨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숙녀가 돼 있어야 하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65|032|왜 그동안 헤어지는 게 섭섭해 그러우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66|032|이런 폭풍우 속에서 말인가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67|032|그 애가 이제 노래하네, 당신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게 그 아이인 것 같아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68|032|외제니, 그 애를 대할 때 우린 마음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69|032|열 다섯 살짜리 여자애가 이 시간에 숲속을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건데, 내가 진지하게 말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70|032|그 아이는 오로지 바위 꼭대기에서만 자기 옷을 수선하고 싶어 하고, 머리를 물속에 넣고서만 기도하기를 바라니, 원, 만약 당신이 그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땠겠어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71|032|그 문제가 아니잖아, 내가 말하고 싶은 건, 난 그애가 청소하고 왁스칠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, 당신도 보지 못했고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72|032|벌써 우리 집과 호수를 떠나기를 바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73|032|내가 침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요, 농부들은 헛간에서, 건초더미 위에서 자니까요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74|032|그런데 충고해도 괜찮다면, 당신이 자신보다 연인을 더 좋아한다면, 그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75|032|안심하세요, 나는 그를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76|032|그가 어떤 사람이든,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를 당신으로부터 멀리, 아무 소득 없는 위험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요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77|032|당신이 그 숲속에서 굉장히 두려워했었다고 생각해야겠군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78|032|사람들은 당신이 거만하다고 말해요, 그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 그에게 달려가고, 궁정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포옹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79|032|꿈속에서 지은 겁니다, 잠에서 깨어나면서 잊어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80|032|제 비밀은요, 오, 왕비마마, 비밀은 바로 이렇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81|032|꽃이 되는 꿈을 꿨어요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82|032|아침에 눈을 떠 일어났는데 발은 안 떨어지고, 팔은 길어져서 하얗고 커다란 꽃이 되잖아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83|032|우리 큰고모셔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84|032|하도 어릴 때 봬서 기억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85|032|그럼, 찾기 힘들 텐데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86|032|평소에 말씀은 많이 들어, 한 번에 알아볼 것도 같은데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87|032|육 남매 맏딸로 나서요, 부친은 폐병쟁이, 모친은 산후통에 시달려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고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88|032|어서 편지나 꺼내 줘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89|032|아홉입니다, 나으리, 아홉이요, 그런데 봉급은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90|032|내 이야기에 뭐 실을 만한 게 있나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91|032|그러니까 당신도 잘 보살펴주구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92|032|언니는 정말 잠시도 쉬질 않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93|032|만약에 책도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94|032|내 말이 좀 지나쳤나 보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95|032|그만허우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96|032|그러는 길밖에 없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97|032|그럴 리가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98|032|여보 난 당신에게 늘 미안해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499|032|내 인생의 비극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00|032|넌 너의 희곡이 어머니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는 모든 걸 걱정하고 있구나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01|032|왜 그렇게 화가 났어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02|032|콘스탄틴, 넌 그분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03|032|나는 이곳에서 무엇이 당신을 붙잡는지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04|032|가시는 길에 드시라고 자두를 가져왔어요, 무척 달아요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05|032|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을 때 드세요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06|032|우리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07|032|저는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, 제가 유명한 배우가 되거든, 저를 꼭 보러 오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08|032|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09|032|우리가 몇 주 동안 일한 건가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10|032|그녀가 어떻게 했나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11|032|근데 아니야, 그분이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거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12|032|애들은 몇이오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13|032|기억하고 계시지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14|032|그때 제가 임신했던 일을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15|032|화영이가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16|032|항렬을 따라서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셨단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17|032|성인 성자, 구름 운자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18|032|화영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19|032|너를 찾겠다면서 떠났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20|032|같이 가시죠, 어머니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21|032|그 여자, 그 여자 만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22|032|도대체 찾는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23|032|어머니, 슬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24|032|어머니가 널 그런 데 보내시면, 좋아서 가니, 아니면 싫은데도 가니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25|032|너가 일을 하지 않으니까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26|032|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27|032|내가 허락하는데도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28|032|오, 멋진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29|032|내가 뭘 잃어버렸는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30|032|누구신지요, 알면 안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31|032|맞아, 어쩌면 아버지가 곧 죽을지도 몰라, 어쩌면, 아무래도, 아버지는 이제 죽었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32|032|모든 사람에게 잘해줬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33|032|애비, 내 말은 그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34|032|내 생각은 하지 마세요, 그 애를 쫓아내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35|032|농장 일을 누가 돕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36|032|그런데 전에는 정말 나를 사랑했어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37|032|그런데 벌써 보안관에게 이야기해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38|032|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어, 이제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39|032|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40|032|당장 떠나자구, 길 안내는 해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41|032|건강 생각해 주려거든 고기 사줘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42|032|보약 달여주든지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43|032|어서 술이나 가져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44|032|지금이라도 성불할 생각 있거든 날 따라나서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45|032|가만,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46|032|그래 산밖에 없지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47|032|나 같은 놈도 받아줄까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48|032|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대답이 될 수가 없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49|032|그런 셈인가, 더 큰 것 더 큰 것을 찾아 헤매는 건가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50|032|그 아가씨 만나보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51|032|만나고 싶은 게로군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52|032|집에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어, 하지만 난 기다릴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53|032|아니야, 신앙이란 말도 맞질 않아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54|032|포기했다는 얘긴가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55|032|무거울 텐데 좀 벗어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56|032|할 말이 없구나, 죄 많은 여자라서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57|032|거기 누구예요,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58|032|지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59|032|제가 우는 모습 보실래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60|032|우리는 총검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, 아무것도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61|032|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62|032|물론, 나는 뭔가를 해야겠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63|032|하지만 당신이 떨어진다면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64|032|상관없어요, 이런 일은 나의 일상 같은 겁니다, 저는 기회를 잡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65|032|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66|032|용서받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67|032|나리,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68|032|오, 알았다, 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69|032|제가 어떻게 당신한테 화를 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70|032|어디 그런 주제나 되나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71|032|언제 떠나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72|032|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73|032|내 생각엔 길어야 한 일 년 반, 그 정도면 다 해결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74|032|난 아마 기다리다 병이 날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75|032|알았어, 그럼 난 가 볼게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76|032|그럼 나도 물어볼 말이 있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77|032|그렇긴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78|032|미워서 정말 때려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79|032|그럼 좀 덜 지루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80|032|이렇게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81|032|미안합니다, 부서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82|032|김 형사님, 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83|032|흘러간 옛사랑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84|032|아마 남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그러나 부죠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85|032|원래는 안 그랬거든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86|032|또 오겠죠, 뭐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87|032|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88|032|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89|032|아까 내가 봤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90|032|잊어버리자구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91|032|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92|032|난 당신을 잘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93|032|그래요, 내가 당신을 이해하길 그만두면서부터 그렇게 되었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94|032|어째서죠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95|032|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거요, 이런 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96|032|나는 지금 가서 글을 써야만 해요, 미안해요, 늘 시간이 없어서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97|032|나를 부르는군, 짐을 꾸리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98|032|하지만 떠나고 싶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599|032|여기 누군가가 있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00|032|마놀레, 무슨 일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01|032|그러고 싶어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02|032|어디로 가려고, 어디로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03|032|내가 떠나는 게 싫어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04|032|너무나 때려서, 너무나 때려서 도망 나왔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05|032|맞지만 않는다면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06|032|아니,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07|032|진범이한텐 정 안 가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08|032|이렇게 일찍 술 마셔본 적은 없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09|032|어두워지면 내가 못 찾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10|032|야, 순철아 나와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11|032|집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12|032|그러고 싶지만, 하지만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13|032|그 사람이 그랬잖아요, 여기서 자기를 기다려야 한다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14|032|응, 그랬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15|032|아무것도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16|032|그래요, 반 시간 내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17|032|내놔, 빨리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18|032|안 나올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19|032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20|032|김 행자님, 좀 어떠세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21|032|미음이라도 좀 들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22|032|박 행자님은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23|032|사 년 전에 헤어진 뒤로 전혀 몰라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24|032|그럼 할머니는 왜 안 가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25|032|가지 마, 가면 다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26|032|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27|032|그게 어떤 병인가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28|032|그럼 어떡하지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29|032|어떡한다죠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30|032|본인에겐 알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31|032|잠깐만 기다려요, 잠깐만, 잠깐만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32|032|그분이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33|032|그분 지금도 병원에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34|032|이게 도대체 몇 년 만이냐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35|032|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36|032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37|032|이리 들어오시구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38|032|네, 먹을 물 좀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39|032|큰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40|032|전 안 가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41|032|대신 아이들이나 잘 좀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42|032|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43|032|잠깐 할 얘기가 있소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44|032|정말 절에서 일생을 보낼 거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45|032|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46|032|오해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47|032|아버지는 여전히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48|032|예, 어머니만 때리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49|032|그래요 그런 말하면 못써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50|032|부대 안에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아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51|032|나도 그래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52|032|살얼음판을 밟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53|032|그만 들어가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54|032|곧 통금시간인데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55|032|좀 앉아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56|032|혼자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57|032|병사들의 반응은 어때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58|032|애들은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59|032|응, 놀러 나갔는가보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60|032|아부지는 아직도 유치장에서 안 나왔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61|032|후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62|032|고맙다, 고무신 사다 줘서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63|032|소리나 하던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64|032|소리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65|032|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66|032|죽은 사람은 제 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67|032|약은 먹었니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68|032|어머니는 물러나 계세요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69|032|언니가 뭔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70|032|그곳은 정숙한 여자가 갈 곳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71|032|무슨 마음으로 그 남자를 차지하겠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72|032|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73|032|됐어, 이제 시작인걸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74|032|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러 온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75|032|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나에게 있었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76|032|아, 그 여자가 떠났다고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77|032|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78|032|높이라고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79|032|잠자는 것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80|032|어머나, 그 사람 미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81|032|여보, 앨리스가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82|032|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83|032|나도 어떡할 수 없어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84|032|당신보다는 내 잘못이 크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85|032|그런 말 하지 말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86|032|당신은 정말 좋은 아버지고 좋은 남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87|032|하지만 그동안 행복했잖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88|032|알아,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치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89|032|앨리스는 몇 시에 간대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90|032|오, 앨리스가 토니를 볼 수만 있다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91|032|토니가 분명히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92|032|하지만, 앨리스는 말 안 들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93|032|하루 종일 노력해 봤잖아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94|032|토니는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95|032|소용없어, 여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96|032|맞아요, 그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97|032|토니도 너무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98|032|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실 텐데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699|032|괜찮아요, 콜렌호프 씨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00|032|그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01|032|전쟁이 이 주만 더 계속되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02|032|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한에서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03|032|틀림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04|032|내가 그랬나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05|032|화났어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06|032|무슨 일이 있었는데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07|032|게다가 좋은 동지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08|032|당신은 여자가 아니라 몰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09|032|그렇지 않다면 내 감정을 달리 존중해 줄 텐데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10|032|무슨 감정을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11|032|아직도 남아 있어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12|032|여자는 그리 쉽게 잊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13|032|내 말은, 나를 합리적으로 사랑하느냐 이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14|032|합리적으로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15|032|분별 없는 짓은 하지 않겠지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16|032|내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17|032|여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18|032|뭘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19|032|내가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리라는 것을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20|032|마리아네!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21|032|대체 왜 그래요?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22|032|나는 돈이 없어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23|032|불꽃놀이요. +EmotionStyle|D_S1_G_032|D_S1_G_032_0724|032|우리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G_04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G_04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c316b57d3e0cf881c42e9f8fbf75dd3683e153a3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G_041.txt @@ -0,0 +1,673 @@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51|041|오늘두 종달 씨가 만약에 다치셨더믄 어떻게 됐을까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52|041|솔직허게 말해서 애정이라면 어머니에게보다 아버지에게 더 느끼는데, 어머닌 아무렇지 않아도 아버지가 꼭 두렵거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53|041|그런데 종달 씨 경우엔 너무 꼬옹꽁 앓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다분히 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54|041|모처럼 잘 놀구 가는 길에 또 내가 실수를 해서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55|041|네, 그러지 않어두 지금 뵈러 갈려던 참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56|041|얼마 높지는 않은 데였는데 바위에 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57|041|종달아, 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니야, 그것만 알어주면 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58|041|정말 아버지 돌아오시자 마자 디립다 몰아세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59|041|몰아세우기야 뭘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60|041|허지만, 너무나 타격이 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61|041|통역두 허구 뭣두 허구 헌다구 부리나케 나다니던 너 친구 진상인가는 지금 꽤 자리를 잡은 모양 아니더냐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62|041|뭐니 뭐니 해두 가장인 내가 제일 마음이 아푸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63|041|그런데 선거에 패한 것 그 낙선자 정말 목불인견이든걸,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무참한 것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64|041|우리가 생각해두 그 돈과 정신과 체력의 소모가 굉장할 것 같은데 직접 당하신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65|041|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잘되든 망하든 내게 직접 관계될 일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66|041|종달 씨, 종달 씬 지금 계신 댁에서 나와서 나허구만의 생활을 개척허실 수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67|041|지금 같어서는, 지금의 종달 씨 같어서는 저의 연인일 수는 있어두 남편일 수는 없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68|041|늙은것이 뭘 압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69|041|얼마 전부터 와 뵙는다 와 뵙는다 한 것이 그만 오늘에야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70|041|네, 네, 좀 당돌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제보다 오늘이 나어야겠구 내일이 또 오늘보다 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71|041|아아니 천만엡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72|041|괜헌 말씀 와 올려서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73|041|아닙니다, 아니에요, 무슨 증거라도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74|041|술이 좀 안 맞었나 봐, 그리고 몸이 피로했는지, 현기증이 나서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75|041|네, 몹시 고달퍼 보여요, 오늘은 그만 쉬셔야지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76|041|좀 있다가 눕겠어, 그보다두 뭔지 자꾸 당신허구 얘기가 허구 싶구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77|041|싱거운 수작이지 뭐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78|041|무능력자 같은 시시껄렁한 사람의 아내루 허구 싶은 것두 못 하구, 시부모 보비위하랴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79|041|나는 젊었을 때도 항상 술에 흠뻑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모습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80|041|그런데 어째서 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거니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81|041|어머니는 출연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고 자레치나야이기 때문에, 나에 대해서, 내 연극에 대해서, 심지어 내 희곡에 대해서도 반대하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82|041|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제가 여기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83|041|실례지만, 자레치나야는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84|041|젊고 똑똑한 아이가 돈도, 지위도, 미래도 없이 이런 벽지, 시골에 살고 있거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85|041|그분은 아주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야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86|041|자, 됐지, 우리는 이미 화해한 거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87|041|당신 역시 냉정하고, 현명하고, 사려 깊었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88|041|그러니 놔줘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89|041|총독님께서 더 이상 우릴 신임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90|041|총독님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왔죠, 그러니 돌아가 그분에게 우리 전갈을 전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91|041|그분은 애쓰지도 않았죠, 웃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92|041|단지 마지막에 말했어요, 당신만 알고 있겠지만, 사람들이 마지막 벽돌을 놓으려 할 때 벽이 그녀를 꽉 조인다고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93|041|거기에 세워질 성당은 고통과 죽음 위에 세워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94|041|삼백 페세타에, 이백 페세타에, 소파 한 접시에, 빈 향수병 하나에, 당신이 침으로, 당신의 잘린 손톱으로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95|041|방송 첫날부터 방송국에서 살았소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96|041|허다 못해 고향 사람이라도 만나겠지, 하는 기대를 가지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97|041|작년 동짓달 초이튿날 돌아가셨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98|041|화영이가 아들을 낳았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099|041|중공군이 밀려온다고 해서 남쪽으로 피란 보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00|041|아버지 나는요, 아버지 어머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목이 터지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01|041|김성운 일세, 쇠 금자에 성인 성자, 할아버지께서 항렬을 따라 손수 지어주신 이름이지, 그리고 증조부 대에서 내 대까지 삼대가 독자로 손이 귀한 집안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02|041|고향은 황해도 연백군 길소뜸이었는데 육이오 이전에는 남한이었지만 지금은 휴전선 이북이 되어 나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지척에 두고도 갈 수가 없다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03|041|죄가 있다면 이 나라가 약소민국이라는 죄밖에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04|041|이렇게 옷을 길게 만들어 주실 줄 알았다면 열네 살 안 됐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05|041|어쨌거나 저한텐 잠옷 같은 이 옷보다 공주 원피스가 잘 어울린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06|041|열네 살이 되든 열다섯 살이 되든 이 참회복은 저한테 잘 맞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07|041|다른 여자애들은 너의 나이에 뻣뻣하고 좀 둔한 편인데 넌 반대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08|041|공주 원피스 입으렴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09|041|하지만 애들은 더럽고, 여자들은 병들고, 집은 쓰레기로 넘치고, 남자들은 널 미워할 텐데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10|041|오, 너한테도 틀림없이 큰 기쁨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11|041|왜 부모님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리려고 하니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12|041|그래서 독감이 그렇게 오래갔군요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13|041|황새가 아기를 데려왔을 때 엄마는 거기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14|041|교장 선생님, 거기서 불결함이 무엇인지 증명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15|041|우리가 여기서 피땀 흘려 번 것을 포기하는 게 내게도 쉽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16|041|떠난 지 두 달이 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잖아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17|041|집 안에서는 추워, 불편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18|041|어두운 곳에, 구석에 뭔가 숨어 있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19|041|오늘 밤 어디 아파요, 여보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20|041|들판과 숲을 가로질렀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21|041|허허, 나 같은 땡초 탓에 중값 떨어진 지 오래 되잖소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22|041|부처가 어디 법당에만 계시나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23|041|이나저나 오랜만에 염불을 했더니 목이 컬컬한걸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24|041|자 인연 있으면 또 만납시다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25|041|인간만사 개판이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26|041|술 마시는 자로 하여금 술 마시게 하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27|041|주지 스님, 나는 밥 안 주나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28|041|휴양이 아니라 도피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29|041|이 년씩이나 재수를 했는데두 대학에 또 떨어졌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30|041|염치도 없구 그래서 가출을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31|041|문득 고 이 때 수학여행을 온 이 은죽사가 생각났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32|041|내 말은 그게 아니야, 참말 투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덤빌 수 있느냐가 문제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33|041|방황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34|041|끌어안고 버틸 진실의 기둥도 없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35|041|좀 더 커다란, 아니 이 세상에서 제일로 커다란 망상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36|041|지식 따윈 혼자서라도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37|041|사람들은 결국 죽어, 나도 영주도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38|041|그 죽는다는 명백한 현상에 나는 승복할 수 없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39|041|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체념하고 무력하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라면 너무 허망하고 슬픈 게 인간이란 존재 아닐까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40|041|우리 비구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도 깊은 밤 창문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깨는 그런 때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41|041|불교는 어디까지나 자력신앙 아닌가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42|041|내가 나를 꿰뚫고 나가야 하니 말야, 한데도 난 불보살의 힘을 빌려고 했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43|041|아무것도 아니야, 단지 침묵과 순종을 깨뜨려 보고 싶을 뿐이었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44|041|진짜 도리를 알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45|041|꼭 나병처럼 온몸에 종기가 부풀어 올라서 앉도 눕도 못하는 그런 병이었는데, 천여 명의 섬사람들이 거의 다 그 병에 걸렸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46|041|그렇게 달포쯤 지나서 병이 숙어지자 그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홀연히 사라져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47|041|놔두게, 이렇게 비틀거리며 사는 것도 삶의 한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48|041|희망이야 무한이지, 하지만 난 이제 글러먹었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49|041|그런데 그게 아니더란 말이야, 뛰어넘었는데 보니까 더 큰 허무가 기다리고 있더라 이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50|041|허무를 모조리 극복해 버린 후에 맨 꼭대기에 앉아 계신 분이 바로 부처야, 하지만 부처가 되고 난 뒤에 오는 참말 커다란 허무를 어찌 견딜 것인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51|041|생각하면 겁이 난단 말이야, 흐흐흐, 이건 지옥에 떨어질 소린가,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52|041|병진아 앉거라, 시골 이모님한테 출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53|041|목련존자는 지옥에 떨어진 어미를 위해 일곱 번씩이나 지옥에 들어갔다지 않던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54|041|죄 많은 여자를 제도해 다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55|041|침대에 있는 게 아니라 밤공기를 쐬고 있었니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56|041|감기 걸려 죽으려고, 루카 말이 잠들었다고 하던데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57|041|온 영웅들의 군대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데 보잘것없는 내 숭배를 거들떠보기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58|041|우리의 애국심, 우리의 영웅적 이상, 나는 그게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가 하고 가끔 의심하곤 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59|041|글쎄요, 그가 나를 품에 안고 내 눈을 들여다볼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60|041|엄마 한번 생각해 보세요, 나는 그를 의심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61|041|오스트리아인이라니요, 전 아닙니다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62|041|세르비아군에 입대한 이유는 단지 스위스에서 가깝기 때문이에요, 너그럽게 봐주세요, 당신네 군대가 우리를 완전히 쳐부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63|041|제가 잠시 더 머물러도 괜찮으시겠죠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64|041|그래, 하지만 하사가 하얗게 질려서 달려와 탄약이 잘못 배달되어 다음 십 분 동안 한 발도 쏠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웃다가 갑자기 울상이 될 수밖에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65|041|내가 긴박한 상황에 한두 번 처하기는 했지만 살면서 이렇게 앞이 캄캄했던 적은 없었어요, 그리고 전 탄약통도 가지고 있지 않았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66|041|어쩌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, 내가 분명히 잘못 봤을 거예요, 어쩌면 우리의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67|041|나는 전쟁에 참가한 뒤로 방해받지 않고 두 시간 이상을 자 본 적이 없어요, 나는 사십 팔 시간 동안 눈을 붙이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68|041|저는 돌들이 깃털 침대인 듯 잠이 들겠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69|041|멈춰요,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70|041|그렇게 되면 당신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게 되었을 거고, 당신이 몹시 보고 싶었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71|041|이제 곧 추석 아니니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72|041|그것도 걱정이야, 걔 요즘 리젠자이인지 뭔지한테 아주 푹 빠졌잖니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73|041|나리, 그렇게 말씀하시면 타오훙이 억울하죠, 걔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리라고 하면 아마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를걸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74|041|아이구야, 량 나리, 뭐 이렇게 일찍 오셨소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75|041|자꾸 이렇게 고집부리면 곤란해, 내가 대장님한테 좀 넉넉히 내놓으시라고 함세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76|041|타오훙, 왜 그래, 나한테 정말로 화난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77|041|아차오 말로는 곧 쑤저우로 간다던데, 맞아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78|041|내가 잘못했다잖아, 아 이렇게 계속 화만 낼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79|041|그냥 이렇게 화내고 가 버리면 난 어쩌라고, 그냥 황푸장에 빠져 버릴까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80|041|난 아마도 곧 가야 할 거예요, 거기 도착하면 알려 줄게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81|041|그냥 대략 그렇다는 거죠, 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나오는 거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82|041|자, 할 말 있으면 어서 해요, 아마 곧 사람이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83|041|그럼 알았어, 믿고 기다릴게, 몸조심하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84|041|그럼 먼저 가요, 항상 몸조심하고, 코삐 풀린 망아지처럼 아무 데나 돌아다니지 말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85|041|내 소식통은 아주 빠르니까, 내가 멀리 쑤저우에 있다고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말아요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86|041|내가 쩨쩨해서 그런 게 아니고, 또 내가 안 보여 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87|041|자, 자, 때려도 좋으니까 화 좀 풀라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88|041|알았어, 이 못돼 먹은 녀석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89|041|그렇게 지루하면 누구 찾아서 마작이라도 하지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90|041|내내 일하다가 이제 겨우 쉴 텐데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91|041|그때 새 마님께서 이백 원을 주시면서 조그만 관을 하나 사다가 급히 염해 매장하라고 해서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92|041|기, 기자님미십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93|041|무조건 잘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94|041|나도 시인 지망생이란 말이에요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95|041|미스 김 생각은 아닐 테고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96|041|조, 조용히 할게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97|041|선생님이 붙잡아 가신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98|041|정말이에요, 그냥 좋다는 걸로는 부족해요, 뭐라고 할까,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199|041|상사병이란 게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00|041|김 형사 그 친구도 무책임하지, 어린 아가씨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01|041|걘 아직 안 났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02|041|앞으로 다시는 안 할게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03|041|정말로 어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04|041|점쟁이도 너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05|041|점쟁이만 그런 게 아니라, 관음보살도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06|041|전 감히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07|041|그래서 어제 관음보살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08|041|점괘를 보여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09|041|그 점쟁이가 한 말은 보살이 말한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10|041|진심이야, 이번 혼사는 정말로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11|041|이 말을 하자니 괴롭지만 안 할 수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12|041|그러게, 그러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13|041|하지만 부자 되는 거, 나 자오는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14|041|나도 다 알아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15|041|형님이 가져다 드리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16|041|돌아가서 난 떠날 수 없다고 전해 드려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17|041|너도 마을 사람인데, 어찌 모를 리가 있겠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18|041|날이 가물면 높은 곳에 있는 이런 논들은 언제나 불리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19|041|그 사람들을 뭐라 할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20|041|일이 되려면 누군가는 나서야 하니까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21|041|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 말거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22|041|온 세상이 가시밭길이네요, 어쩌면 좋아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23|041|지금 시국이 이런데, 못 하면 배워서라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24|041|너무 아픈 데를 찌르지 말게, 성격 탓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25|041|그런 얘기 고만하세, 그보다두 자네 이렇게 일찍 웬일인가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26|041|거참 에미 애비 근심하는 속은 모루구 멋대루만 군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27|041|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어지면, 그렇게들 말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28|041|청춘, 청춘이라고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29|041|잠깐 기다려요, 제가 당신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요, 저는 선생님과 잠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30|041|저는 제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지만, 선생님께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, 어떤 까닭인지 선생님이 가까운 분으로 느껴져요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31|041|물론 당신은 의사니까 여자들을 피할 수야 없겠지요, 나도 짐작은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32|041|최근에 당신은 화를 잘 내고, 어떤 상징적인 것으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걸 표현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33|041|안녕하세요, 사정이 뜻밖에 복잡하게 꼬여서, 아무래도 우린 오늘 떠나야 할 것 같아요, 언젠가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, 아쉽군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34|041|난 젊은 아가씨들, 젊고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, 열 여덟이나 열 아홉 살의 처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잊어버렸고 그래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35|041|비록 단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당신 처지가 돼서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, 대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36|041|아마 둘 중 하나겠지요, 당신이 내 명성을 과대평가하고 있거나, 아니면 내가 명성이라는 걸 과소평가하고 있거나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37|041|당신은 명성이니 행복이니 화려하고 재미있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, 내겐 이런 멋진 말들이, 미안하지만, 내가 결코 먹지 않는 마멀레이드와 같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38|041|흔히 말하는 것처럼, 당신은 나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기 때문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약간 화도 났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39|041|선생님은 일을 참 많이 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시간도 열의도 없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40|041|그는 운이 없어요, 모든 것에서 자신의 진정한 어조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41|041|무엇인가 이상하고 애매한 데가 있고, 때로는 잠꼬대와 유사해요, 살아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42|041|문을 잠가 주세요,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니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43|041|이리나 니콜라예브나가 여기 계신 거 알아요, 문을 잠가 주세요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44|041|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무모한 탐색이 장차 슬픈 전설을 낳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45|041|이 벽을 봐 내 사랑, 이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46|041|며칠 낮과 밤이면 성당이 완공돼, 우뚝 선 채로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47|041|산 한가운데 빛날 거고 그 종탑이 모든 사람들 가슴에 빛을 내뿜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48|041|전혀, 미라, 아무도, 당신이 다른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마조마해하며 달려온 걸 알아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49|041|그래서 우리가 잔인한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당신을 움직이게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50|041|사람 목숨을 희생시키는 이야긴, 당신도 그게 어떤 건지 알잖아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51|041|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, 미라, 당신 기억해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52|041|그들이 이뤄야 할 일을 당신한테 시키는걸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53|041|어디 해 봐, 나는 괜찮아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54|041|폐허로 가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만날 수 있어, 매번 더 큰 사랑을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55|041|싫어 가지 마, 내가 모래알로 변한다면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56|041|내가 물고기 알이 잔뜩 든 자루가 된다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57|041|전방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숙모가 외롭다고 해서 같이 있게 했더니 서울로 이사를 해서, 그 길로 헤어져서 소식을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58|041|우리 굴에서 살았지, 난리 통에 굴에서 쫓겨 다녔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59|041|오빠는 머슴살이 했고 나는 염병을 얻었지, 너무나 아프니까 갖다가 내버렸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60|041|곧 휴전이 될 거라고 소문이 떠돌던데 우리 고향 쪽은 어떻게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61|041|현 전선에 휴전선이 그어질 것 같다, 길소뜸은 물론 개성까지도 휴전선 이북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62|041|아마 십중팔구는,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라, 곧 통일이 되겠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63|041|근데 또 하나 묻겠는데 탄천에서 내가 뭐한지 아는가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64|041|자전거 포기하셨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65|041|그럼 백 퍼센트 친자라고 보장할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66|041|머리는 내놓고, 턱 아래를 묶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67|041|뭐든지, 너의 어머니도 침대에서 빵 먹는 걸 마땅치 않게 여기시니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68|041|일본 이름으로 올리래잖아, 장손 이름을 그렇게 할 수 있나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69|041|학교 갈 때까지 기다려 볼 수밖에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70|041|계집이 아니었으면 만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독립군이 되든가 장사치가 되든가 했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71|041|절에 들어가서 공양주 보살이나 할래요, 자식들 잘 되라고 불공이나 드리구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72|041|이리 와, 얼른 하자, 진범이 혼자 뒀는데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73|041|그러게 말이야, 무슨 본처가 여동생 다루듯이 얼러 주시냔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74|041|이거 뜯어서 고기 깡통 열어 장손 주고, 옆에 앉은 강화에서 왔다는 할머니도 드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75|041|술병 좀 줘 봐, 한잔 마시자구, 기분이 꿀꿀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76|041|막 올리면 불 끌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77|041|그럴 리가요, 선생님도 알고 계시면서, 단지 말하고 싶지 않으신 거겠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78|041|새어머니는 내일 숄드비켄에 있는 집에 가면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79|041|흠, 마침 다른 일로 여념이 없으셔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80|041|거 봐요, 내가 그랬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81|041|하지만 알아낼 만한 건 충분히 알아낼지도 모르지, 아버지한테 어떠한 도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82|041|나한테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더군, 그런 일은 그저 가당치 않다고 여기시는 거 같던데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83|041|놀리는 게 아니야, 여길 떠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는 천적으로 볼레테한테 달려 있다는 거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84|041|아, 저 가엾은 사람, 보세요, 저기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85|041|아뇨, 젊은 조각가, 저기 힐데랑 같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86|041|그야 뭐 저 사람 몸도 허약한 데다가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87|041|아니요,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하는데, 아마 오래 살지 못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88|041|어쩌면 저 사람한텐 그게 최선일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89|041|안녕, 엘리다, 다시 내가 왔소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90|041|떠날 준비는 된 거요, 아니면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91|041|승선을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로군, 이제 대답을 해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92|041|그동안 여러 밤을 지새면서 고뇌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93|041|그러기 위해 집도 부모형제도 육신까지도 다 외면하고 이렇게 수행을 하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94|041|정진하노라면 언젠가는 온갖 집착과 번뇌가 다 소멸되리라고 믿어요, 그럼 이만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95|041|당신 여행을 나와서도 우울증이 썩 가시지 않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96|041|내놔, 은숙이 너 안 나와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97|041|대관절 왜 우릴 못 만나게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98|041|자비 문중에 자비옷 입으신 분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299|041|고, 고마워요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00|041|주지실에 불려갔는데 여태 안 와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01|041|백번을 물어봐도 진술한 내용과 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02|041|쉬운 말로 사랑이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03|041|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눠 가지자는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04|041|정수암 스님은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05|041|불행히도 재생 불능성 빈혈로 나타났소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06|041|백혈병과 유사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07|041|거동은 해도 이에서 삼 년을 넘기기 어려울 거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08|041|불치병이오, 젊은 나이에 참으로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09|041|도리가 없소, 우선 이 약이라도 계속 먹여봐요, 조금은 도움이 될 거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10|041|특수부대라서 그밖에 자세한 것은 나도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11|041|아무튼 잘 왔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12|041|이 스님이 환자라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13|041|우리도 폭격을 피하다가 이곳으로 왔지 뭡니까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14|041|대관절 어디가 아파서 그럽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15|041|원래 몸이 약한 데다 원로에 너무 지쳤나봐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16|041|이상한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턱밑까지 조여오는데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17|041|될 수 있으면 고아원에 꼭 좀 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18|041|수고를 끼쳐 미안하구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19|041|어떤 할 얘기 말씀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20|041|나 때문이라면 승복을 벗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21|041|수도생활은 소극적인 도피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한 추구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22|041|무엇에 대한 추구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23|041|구제불능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24|041|근데, 갈수록 왜 뒤숭숭해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25|041|부대 분위기가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26|041|인사계 사무실에 오늘도 하사관들이 모여 있든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27|041|너는 그런 느낌 안 들어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28|041|달빛이 좋군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29|041|한 개 대대를 편성해 제주도로 파견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30|041|응, 어제 면회 갔는디 꼴이 말이 아니드라, 얼마나 맞았는지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31|041|내 친구가 듣고 싶다는데, 백 번인들 못 하겠냐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32|041|내가 입을 열 때가 왔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33|041|너가 감히 끼어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34|041|돈 때문에 왔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35|041|그를 빼앗아 가는 걸 내가 용납 못 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36|041|유감스러운 일이 아니지, 그 여자가 에스테르를 어떻게 했는지 와서 보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37|041|분명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죽었군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38|041|죽음에 임박한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39|041|그의 잘못이 아니야, 그저 이 모든 게 말도 안 될 뿐이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40|041|자, 자, 괜찮아, 여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41|041|어쩐지 이 모든 일이 우리 탓 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42|041|이 모든 세월 동안 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43|041|앨리스에 대해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44|041|아니, 아니었어, 만약 내가 이전부터 계속 노력해서 건축가가 되었더라면, 뭔가 앨리스가 자랑스러워 할 만한 사람이 되었더라면, 어젯밤 커비 씨를 보면서 저녁 내내 그 생각을 했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45|041|전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러워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46|041|곧 가나 봐, 기차가 일곱 시 삼십 분에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47|041|몰라, 또 이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48|041|어쨌든 앨리스는 토니와 말 안 하겠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49|041|어쩌면 앨리스가 떠날 때 토니가 붙잡을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50|041|오늘 같은 날 또 찾아와서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51|041|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요, 콜렌호프씨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52|041|음식은 다 차려져 있는데 누군가 먹어야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53|041|그리고 그런 소질은 돈이 많이 드는 성격적 특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54|041|전쟁이 단 이 주만 더 계속되었더라도 전 오늘날 소령의 연금을 받을 터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55|041|지금은 맹세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56|041|무엇인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, 당신이 대단한 사기꾼이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57|041|마치 벼락처럼 당신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와서 나를 쪼개 놓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58|041|이제 나는 정확히 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59|041|당신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60|041|파랑, 초록, 노랑, 빨강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61|041|어제 오스카 씨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62|041|난 오늘 프랑스로 가오, 낭시로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63|041|거기서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게 되겠지, 운송업 분야에서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64|041|여기서는 너무 내 수준 이하로 굴어야 되니까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65|041|저런, 저렇게 우람한 체구에 그렇게 연약한 영혼이 깃들어 있다니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66|041|저의 별자리는 토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67|041|그래요, 별자리들,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68|041|알프레트는 벌써 갔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69|041|나는 내일 일찍 떠나요, 영원히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70|041|우린 꼭 빵이 필요해요, 엄마가 꼭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71|041|앉으세요 여기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72|041|제과점 경영인이 빵 판매를 못 한대서야 이거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인데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73|041|크리스틴, 동이 틀 때가 되었나 보지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74|041|네, 희미한 빛이 비치기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75|041|내가 말할 때 왜 놀랐어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76|041|잠을 못 잤어,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, 당신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77|041|침대에서 아주 조용히 빠져나가더군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78|041|이 집안이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좀 적절치 못한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79|041|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에요, 닥터 블레이크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80|041|아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누가 꿈에라도 생각을 했냐고 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81|041|내 말은 벌써 집에 왔어야 한다는 말이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82|041|브래드 퍼드네 집에서 하룻밤 보낸다고 블랙리지에 갔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83|041|세스, 저 집에 정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, 아니면 그냥 애브너를 골려 주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84|041|그 여자 딸이 사람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편 죽음 때문에 너무 슬퍼서 갑자기 사라진 걸까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85|041|에즈라가 집에 온 첫날 밤에 갑자기 심하게 앓은 것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86|041|나이가 가득 찬 너희 노친네들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남 일이나 걱정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87|041|나 화난 거 아냐,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용감해져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88|041|엄마도 거기에 대해 같은 감정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89|041|누나가 얼마나 엄마처럼 되어 가는지 모르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90|041|누나가 아름다워진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91|041|제발 또다시 이상한 소리 하지 마, 엄마 얘기는 그만 하라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92|041|영혼이 있다는 걸 더 이상 안 믿어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93|041|매넌가의 유령들 이 누나를 변화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94|041|오린, 너 도대체 뭐에 씐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95|041|우리가 섬을 떠난 이후로 우울한 순간은 한 번도 없었잖아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96|041|누나를 섬에서 멀리 떼어 놓아야 했어, 거기 더 이상 있다가는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97|041|저는 이 근처 성에서 가정교사로 있는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98|041|베르크 소령이 하인들과 함께 제 뒤를 쫓고 있는데 저를 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399|041|맙소사, 이리 와서 내 곁에 앉으시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00|041|그리고 내가 이 습자 교본을 만들 동안 내게 이야기를 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01|041|좋소, 우선 숨을 돌린 다음 그대에게 포도주 한 잔을 드릴테니 함께 마십시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02|041|자네가 그리 방황하니 나는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같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03|041|오, 하늘이시여, 이렇게 사면초가가 되어야 합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04|041|더 이상 읽을 수가 없습니다, 너무 울어서 저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05|041|꼭 일 년이에요, 의원 형님, 꼭 일 년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06|041|페투스, 자네가 잘못했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07|041|그는 모욕당한 아버지야, 그를 보호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08|041|그 깡패가 왜 그렇게 욕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09|041|욕먹을 만한 행동을 하니까 욕을 먹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10|041|그는 자기 딸의 명예를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할 수 없었던 거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11|041|그렇죠, 이것 보세요. 피첨 씨, 어제 하일랜드가에서 사소하지만 난처한 돌발 사건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12|041|저는 모퉁이에서 가련한 모습으로 모자를 손에 들고 조용히 서 있었습죠, 아무런 불길한 예감도 없이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14|041|맥, 곧 짐을 꾸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15|041|그래요, 아마 어제까지는 그랬을지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16|041|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혐의가 많아졌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17|041|생기를 잃지 말고, 내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화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18|041|그게 아주 중요해, 폴리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19|041|아니 폴리, 내가 왜 그런 물 빠진 통 같은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겠소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20|041|루시, 바보같이 폴리에게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21|041|나와 결혼해서 산다고 당신이 믿으면 하는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22|041|수대에 매달린 걸 보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, 이상하지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23|041|호텔 주인이 제 신분을 증명해 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24|041|가급적 빨리 소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25|041|전 어머니를 피에솔레의 아름답고 조용한 생활로부터 끌어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26|041|어머니는 열차 침대칸과 이, 삼 급 호텔에서 주무시고 온갖 사람들과 부딪치며 돌아다니시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27|041|물론 많은 일을 겪었지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28|041|그림 주인이 호텔에 와 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29|041|피렌체에서 확인 서류가 늦어지고 있나 봐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30|041|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31|041|어떻게 가겠니, 오전 장사를 겨우 끝냈는데 바로 저녁이야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32|041|눈을 그렇게 크게 떠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33|041|자디야, 날 탓해 봤자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34|041|이건 생각일 뿐인데, 만약 우리 사업의 기초가 튼튼하기만 하면 더 힘이 있을 텐데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35|041|빨간약이요, 낮에 태양에 그을리고, 밤에는 모기한테 물려 얼굴이 아주 말도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36|041|안 돼, 자디야, 신분 있는 사람들이 널 비웃을 거야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37|041|니가 허락만 한다면, 난 니가 충칭을 떠나기를 바라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38|041|잠시 충칭을 떠나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39|041|그럼 잠시 떠나 있어,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40|041|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나의 명예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41|041|이건 사실 모독이라고 할 수 없어, 술기운에 한 말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42|041|너의 말의 의미는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43|041|사실 사람이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44|041|우리 모두 고통을 안 가지고 살 수는 없지, 좐위를 봐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45|041|공교롭게도 요즘 내가 아주 바빠, 꼼짝달싹 못 했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46|041|당신은 내가 아주 즐거워 보여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47|041|하지만 난 신경 안 써,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고통이 억누르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48|041|서로 좀 다투었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49|041|요 몇 년간,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, 함께 눈물 흘리고, 함께 피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50|041|라오아이, 당신은 다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51|041|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52|041|좐위, 어떤 일들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53|041|아녜요, 전 모든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54|041|이번에도 그럴 듯한 재벌을 모조리 찾아보았습니다마는 누구 한 사람 팔 걷고 나서려는 사람이 있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55|041|선생님, 좀 여쭈기 죄송합니다마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저도 최후의 수단으로 말씀드리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56|041|실인즉 절망이라면 절망일지도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57|041|그럼 기다리지 않고 어떻게 해요. 근데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58|041|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민 씨의 예술과 천재를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59|041|머지않은 앞날에 빛나시리라고 전 굳게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60|041|진정한 천재, 진정한 예술은 어둠에 설수록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61|041|어둠을 뚫고 나가는데 진정한 예술가의 존재가 있지 않을런지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62|041|전 왜 조선을 버리고 외국을 동경하시는지 철민 씨의 심중을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63|041|남숙 씨, 남숙 씨는 아직 험한 폭우를 모르고 자라난 온실의 백합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64|041|내가 돌아올 때는 남숙 씨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숙녀가 돼 있어야 하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65|041|왜 그동안 헤어지는 게 섭섭해 그러우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66|041|이런 폭풍우 속에서 말인가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67|041|그 애가 이제 노래하네, 당신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게 그 아이인 것 같아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68|041|외제니, 그 애를 대할 때 우린 마음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69|041|열 다섯 살짜리 여자애가 이 시간에 숲속을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건데, 내가 진지하게 말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70|041|그 아이는 오로지 바위 꼭대기에서만 자기 옷을 수선하고 싶어 하고, 머리를 물속에 넣고서만 기도하기를 바라니, 원, 만약 당신이 그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땠겠어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71|041|그 문제가 아니잖아, 내가 말하고 싶은 건, 난 그애가 청소하고 왁스칠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, 당신도 보지 못했고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72|041|벌써 우리 집과 호수를 떠나기를 바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73|041|내가 침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요, 농부들은 헛간에서, 건초더미 위에서 자니까요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74|041|그런데 충고해도 괜찮다면, 당신이 자신보다 연인을 더 좋아한다면, 그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75|041|안심하세요, 나는 그를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76|041|그가 어떤 사람이든,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를 당신으로부터 멀리, 아무 소득 없는 위험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요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77|041|당신이 그 숲속에서 굉장히 두려워했었다고 생각해야겠군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78|041|사람들은 당신이 거만하다고 말해요, 그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 그에게 달려가고, 궁정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포옹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79|041|꿈속에서 지은 겁니다, 잠에서 깨어나면서 잊어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80|041|제 비밀은요, 오, 왕비마마, 비밀은 바로 이렇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81|041|꽃이 되는 꿈을 꿨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82|041|아침에 눈을 떠 일어났는데 발은 안 떨어지고, 팔은 길어져서 하얗고 커다란 꽃이 되잖아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83|041|우리 큰고모셔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84|041|하도 어릴 때 봬서 기억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85|041|그럼, 찾기 힘들 텐데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86|041|평소에 말씀은 많이 들어, 한 번에 알아볼 것도 같은데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87|041|육 남매 맏딸로 나서요, 부친은 폐병쟁이, 모친은 산후통에 시달려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고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88|041|어서 편지지나 꺼내 줘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89|041|아홉 입니다, 나으리, 아홉 이요, 그런데 봉급은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90|041|내 이야기에 뭐 실을 만한 게 있나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91|041|그러니까 당신도 잘 보살펴주구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92|041|언니는 정말 잠시도 쉬질 않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93|041|만약에 책도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94|041|내 말이 좀 지나쳤나 보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95|041|그만허우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96|041|그러는 길밖에 없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97|041|그럴 리가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98|041|여보 난 당신에게 늘 미안해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499|041|내 인생의 비극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00|041|넌 너의 희곡이 어머니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는 모든 걸 걱정하고 있구나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01|041|왜 그렇게 화가 났어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02|041|콘스탄틴, 넌 그분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03|041|나는 이곳에서 무엇이 당신을 붙잡는지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04|041|가시는 길에 드시라고 자두를 가져왔어요, 무척 달아요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05|041|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을 때 드세요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06|041|우리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07|041|저는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, 제가 유명한 배우가 되거든, 저를 꼭 보러 오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08|041|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09|041|우리가 몇 주 동안 일한 건가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10|041|그녀가 어떻게 했나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11|041|근데 아니야, 그분이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거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12|041|애들은 몇이오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13|041|기억하고 계시지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14|041|그때 제가 임신했던 일을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15|041|화영이가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16|041|항렬을 따라서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셨단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17|041|성인 성자, 구름 운자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18|041|화영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19|041|너를 찾겠다면서 떠났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20|041|같이 가시죠, 어머니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21|041|그 여자, 그 여자 만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22|041|도대체 찾는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23|041|어머니, 슬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24|041|어머니가 널 그런 데 보내시면, 좋아서 가니, 아니면 싫은데도 가니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25|041|너가 일을 하지 않으니까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26|041|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27|041|내가 허락하는데도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28|041|오, 멋진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29|041|내가 뭘 잃어버렸는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30|041|누구신지요, 알면 안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31|041|맞아, 어쩌면 아버지가 곧 죽을지도 몰라, 어쩌면, 아무래도, 아버지는 이제 죽었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32|041|모든 사람에게 잘해줬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33|041|애비, 내 말은 그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34|041|내 생각은 하지 마세요, 그 애를 쫓아내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35|041|농장 일을 누가 돕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36|041|그런데 전에는 정말 나를 사랑했어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37|041|그런데 벌써 보안관에게 이야기해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38|041|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어, 이제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39|041|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40|041|당장 떠나자구, 길 안내는 해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41|041|건강 생각해 주려거든 고기 사줘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42|041|보약 달여주든지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43|041|어서 술이나 가져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44|041|지금이라도 성불할 생각 있거든 날 따라나서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45|041|가만,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46|041|그래 산밖에 없지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47|041|나 같은 놈도 받아줄까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48|041|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대답이 될 수가 없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49|041|그런 셈인가, 더 큰 것 더 큰 것을 찾아 헤매는 건가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50|041|그 아가씨 만나보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51|041|만나고 싶은 게로군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52|041|집에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어, 하지만 난 기다릴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53|041|아니야, 신앙이란 말도 맞질 않아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54|041|포기했다는 얘긴가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55|041|무거울 텐데 좀 벗어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56|041|할 말이 없구나, 죄 많은 여자라서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57|041|거기 누구예요,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58|041|지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59|041|제가 우는 모습 보실래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60|041|우리는 총검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, 아무것도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61|041|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62|041|물론, 나는 뭔가를 해야겠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63|041|하지만 당신이 떨어진다면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64|041|상관없어요, 이런 일은 나의 일상 같은 겁니다, 저는 기회를 잡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65|041|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66|041|용서받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67|041|나리,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68|041|오, 알았다, 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69|041|제가 어떻게 당신한테 화를 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70|041|어디 그런 주제나 되나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71|041|언제 떠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72|041|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73|041|내 생각엔 길어야 한 일 년 반, 그 정도면 다 해결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74|041|난 아마 기다리다 병이 날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75|041|알았어, 그럼 난 가 볼게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76|041|그럼 나도 물어볼 말이 있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77|041|그렇긴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78|041|미워서 정말 때려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79|041|그럼 좀 덜 지루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80|041|이렇게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81|041|미안합니다, 부서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82|041|김 형사님, 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83|041|흘러간 옛사랑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84|041|아마 남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그러나 부죠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85|041|원래는 안 그랬거든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86|041|또 오겠죠, 뭐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87|041|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88|041|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89|041|아까 내가 봤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90|041|잊어버리자구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91|041|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92|041|난 당신을 잘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93|041|그래요, 내가 당신을 이해하길 그만두면서부터 그렇게 되었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94|041|어째서죠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95|041|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거요, 이런 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96|041|나는 지금 가서 글을 써야만 해요, 미안해요, 늘 시간이 없어서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97|041|나를 부르는군, 짐을 꾸리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98|041|하지만 떠나고 싶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599|041|여기 누군가가 있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00|041|마놀레, 무슨 일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01|041|그러고 싶어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02|041|어디로 가려고, 어디로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03|041|내가 떠나는 게 싫어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04|041|너무나 때려서, 너무나 때려서 도망 나왔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05|041|맞지만 않는다면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06|041|아니,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07|041|진범이한텐 정 안 가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08|041|이렇게 일찍 술 마셔본 적은 없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09|041|어두워지면 내가 못 찾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10|041|야, 순철아 나와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11|041|집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12|041|그러고 싶지만, 하지만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13|041|그 사람이 그랬잖아요, 여기서 자기를 기다려야 한다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14|041|응, 그랬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15|041|아무것도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16|041|그래요, 반 시간 내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17|041|내놔, 빨리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18|041|안 나올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19|041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20|041|김 행자님, 좀 어떠세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21|041|미음이라도 좀 들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22|041|박 행자님은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23|041|사 년 전에 헤어진 뒤로 전혀 몰라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24|041|그럼 할머니는 왜 안 가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25|041|가지 마, 가면 다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26|041|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27|041|그게 어떤 병인가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28|041|그럼 어떡하지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29|041|어떡한다죠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30|041|본인에겐 알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31|041|잠깐만 기다려요, 잠깐만, 잠깐만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32|041|그분이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33|041|그분 지금도 병원에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34|041|이게 도대체 몇 년 만이냐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35|041|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36|041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37|041|이리 들어오시구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38|041|네, 먹을 물 좀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39|041|큰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40|041|전 안 가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41|041|대신 아이들이나 잘 좀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42|041|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43|041|잠깐 할 얘기가 있소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44|041|정말 절에서 일생을 보낼 거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45|041|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46|041|오해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47|041|아버지는 여전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48|041|예, 어머니만 때리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49|041|그래도 그런 말하면 못써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50|041|부대 안에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아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51|041|나도 그래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52|041|살얼음판을 밟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53|041|그만 들어가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54|041|곧 통금시간인데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55|041|좀 앉아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56|041|혼자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57|041|병사들의 반응은 어때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58|041|애들은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59|041|응, 놀러 나갔는가보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60|041|아부지는 아직도 유치장에서 안 나왔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61|041|후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62|041|고맙다, 고무신 사다 줘서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63|041|소리나 하던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64|041|소리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65|041|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66|041|죽은 사람은 제 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67|041|약은 먹었니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68|041|어머니는 물러나 계세요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69|041|언니가 뭔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70|041|그곳은 정숙한 여자가 갈 곳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71|041|무슨 마음으로 그 남자를 차지하겠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72|041|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73|041|됐어, 이제 시작인걸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74|041|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러 온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75|041|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나에게 있었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76|041|아, 그 여자가 떠났다고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77|041|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78|041|높이라고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79|041|잠자는 것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80|041|어머나, 그 사람 미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81|041|여보, 앨리스가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82|041|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83|041|나도 어떡할 수 없어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84|041|당신보다는 내 잘못이 크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85|041|그런 말 하지 말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86|041|당신은 정말 좋은 아버지고 좋은 남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87|041|하지만 그동안 행복했잖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88|041|알아,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89|041|앨리스는 몇 시에 간대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90|041|오, 앨리스가 토니를 볼 수만 있다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91|041|토니라면 분명히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92|041|하지만, 앨리스는 말 안 들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93|041|하루 종일 노력해 봤잖아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94|041|토니는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95|041|소용없어, 여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96|041|맞아요, 그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97|041|토니도 너무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98|041|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실 텐데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699|041|괜찮아요, 콜렌호프 씨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00|041|그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01|041|전쟁이 이 주만 더 계속되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02|041|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한에서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03|041|틀림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04|041|내가 그랬나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05|041|화났어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06|041|무슨 일이 있었는데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07|041|게다가 좋은 동지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08|041|당신은 여자가 아니라 몰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09|041|그렇지 않다면 내 감정을 달리 존중해 줄 텐데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10|041|무슨 감정을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11|041|아직도 남아 있어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12|041|여자는 그리 쉽게 잊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13|041|내 말은, 나를 합리적으로 사랑하느냐 이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14|041|합리적으로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15|041|분별 없는 짓은 하지 않겠지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16|041|내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17|041|여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18|041|뭘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19|041|내가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리라는 것을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20|041|마리아네!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21|041|대체 왜 그래요?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22|041|나는 돈이 없어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23|041|불꽃놀이요. +EmotionStyle|D_S1_G_041|D_S1_G_041_0724|041|우리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G_067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G_067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69d2fdb319a7eca6a8eb3eb46412784cd6ccb6e2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1_G_067.txt @@ -0,0 +1,673 @@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51|067|오늘두 종달 씨가 만약에 다치셨더믄 어떻게 됐을까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52|067|솔직허게 말해서 애정이라면 어머니에게보다 아버지에게 더 느끼는데, 어머닌 아무렇지 않아도 아버지가 꼭 두렵거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53|067|그런데 종달 씨 경우엔 너무 꼬옹꽁 앓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다분히 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54|067|모처럼 잘 놀구 가는 길에 또 내가 실수를 해서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55|067|네, 그러지 않어두 지금 뵈러 갈려던 참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56|067|얼마 높지는 않은 데였는데 바위에 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57|067|종달아, 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냐, 그것만 알어주면 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58|067|정말 아버지 돌아오시자 마자 디립다 몰아세우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59|067|몰아세우기야 뭘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60|067|허지만, 너무나 타격이 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61|067|통역두 허구 뭣두 허구 헌다구 부리나케 나다니던 너 친구 진상인가는 지금 꽤 자리를 잡은 모양 아니더냐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62|067|뭐니 뭐니 해두 가장인 내가 제일 마음이 아푸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63|067|그런데 선거에 패한 것 그 낙선자 정말 목불인견이든걸,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무참한 것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64|067|우리가 생각해두 그 돈과 정신과 체력의 소모가 굉장할 것 같은데 직접 당하신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65|067|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잘되든 망하든 내게 직접 관계될 일은 아니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66|067|종달 씨, 종달 씬 지금 계신 댁에서 나와서 나허구만의 생활을 개척허실 수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67|067|지금 같어서는, 지금의 종달 씨 같어서는 저의 연인일 수는 있어두 남편일 수는 없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68|067|늙은것이 뭘 압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69|067|얼마 전부터 와 뵙는다 와 뵙는다 한 것이 그만 오늘에야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70|067|네, 네, 좀 당돌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제보다 오늘이 나어야겠구 내일이 또 오늘보다 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71|067|아아니 천만엡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72|067|괜헌 말씀 와 올려서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73|067|아닙니다, 아니에요, 무슨 증거라도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74|067|술이 좀 안 맞었나 봐, 그리고 몸이 피로했는지, 현기증이 나서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75|067|네, 몹시 고달퍼 보여요, 오늘은 그만 쉬셔야지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76|067|좀 있다가 눕겠어, 그보다두 뭔지 자꾸 당신허구 얘기가 허구 싶구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77|067|싱거운 수작이지 뭐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78|067|무능력자 같은 시시껄렁한 사람의 아내루 허구 싶은 것두 못 하구, 시부모 보비위하랴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79|067|나는 젊었을 때도 항상 술에 흠뻑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모습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80|067|그런데 어째서 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거니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81|067|어머니는 출연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고 자레치나야이기 때문에, 나에 대해서, 내 연극에 대해서, 심지어 내 희곡에 대해서도 반대하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82|067|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제가 여기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83|067|실례지만, 자레치나야는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84|067|젊고 똑똑한 아이가 돈도, 지위도, 미래도 없이 이런 벽지, 시골에 살고 있거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85|067|그분은 아주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야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86|067|자, 됐지, 우리는 이미 화해한 거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87|067|당신 역시 냉정하고, 현명하고, 사려 깊었으면 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88|067|그러니 놔줘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89|067|총독님께서 더 이상 우릴 신임하지 않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90|067|총독님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왔죠, 그러니 돌아가 그분에게 우리 전갈을 전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91|067|그분은 애쓰지도 않았죠, 웃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92|067|단지 마지막에 말했어요, 당신만 알고 있겠지만, 사람들이 마지막 벽돌을 놓으려 할 때 벽이 그녀를 꽉 조인다고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93|067|거기에 세워질 성당은 고통과 죽음 위에 세워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94|067|삼백 페세타에, 이백 페세타에, 소파 한 접시에, 빈 향수병 하나에, 당신이 침으로, 당신의 잘린 손톱으로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95|067|방송 첫날부터 방송국에서 살았소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96|067|허다 못해 고향 사람이라도 만나겠지, 하는 기대를 가지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97|067|작년 동짓달 초이튿날 돌아가셨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98|067|화영이가 아들을 낳았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099|067|중공군이 밀려온다고 해서 남쪽으로 피란 보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00|067|아버지 나는요, 아버지 어머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목이 터지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01|067|김성운 일세, 쇠 금자에 성인 성자, 할아버지께서 항렬을 따라 손수 지어주신 이름이지, 그리고 증조부 대에서 내 대까지 삼 대가 독자로 손이 귀한 집안이었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02|067|고향은 황해도 연백군 길소뜸이었는데 육이오 이전에는 남한이었지만 지금은 휴전선 이북이 되어 나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지척에 두고도 갈 수가 없다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03|067|죄가 있다면 이 나라가 약소민국이라는 죄밖에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04|067|이렇게 옷을 길게 만들어 주실 줄 알았다면 열 네 살 안 됐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05|067|어쨌거나 저한텐 잠옷 같은 이 옷보다 공주 원피스가 잘 어울린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06|067|열 네 살이 되든 열 다섯 살이 되든 이 참회복은 저한테 잘 맞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07|067|다른 여자애들은 너의 나이에 뻣뻣하고 좀 둔한 편인데 넌 반대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08|067|공주 원피스 입으렴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09|067|하지만 애들은 더럽고, 여자들은 병들고, 집은 쓰레기로 넘치고, 남자들은 널 미워할 텐데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10|067|오, 너한테도 틀림없이 큰 기쁨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11|067|왜 부모님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리려고 하니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12|067|그래서 독감이 그렇게 오래갔군요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13|067|황새가 아기를 데려왔을 때 엄마는 거기 계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14|067|교장 선생님, 거기서 불결함이 무엇인지 증명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15|067|우리가 여기서 피땀 흘려 번 것을 포기하는 게 내게도 쉽지는 않아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16|067|떠난 지 두 달이 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잖아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17|067|집 안에서는 추워, 불편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18|067|어두운 곳에, 구석에 뭔가 숨어 있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19|067|오늘 밤 어디 아파요, 여보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20|067|들판과 숲을 가로질렀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21|067|허허, 나 같은 땡초 탓에 중값 떨어진 지 오래 되잖소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22|067|부처가 어디 법당에만 계시나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23|067|이나저나 오랜만에 염불을 했더니 목이 컬컬한걸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24|067|자 인연 있으면 또 만납시다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25|067|인간만사 개판이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26|067|술 마시는 자로 하여금 술 마시게 하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27|067|주지 스님, 나는 밥 안 주나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28|067|휴양이 아니라 도피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29|067|이 년씩이나 재수를 했는데두 대학에 또 떨어졌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30|067|염치도 없구 그래서 가출을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31|067|문득 고 이 때 수학여행을 온 이 은죽사가 생각났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32|067|내 말은 그게 아냐, 참말 투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덤빌 수 있느냐가 문제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33|067|방황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34|067|끌어안고 버틸 진실의 기둥도 없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35|067|좀 더 커다란, 아니 이 세상에서 제일로 커다란 망상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36|067|지식 따윈 혼자서라도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37|067|사람들은 결국 죽어, 나도 영주도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38|067|그 죽는다는 명백한 현상에 나는 승복할 수 없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39|067|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체념하고 무력하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라면 너무 허망하고 슬픈 게 인간이란 존재 아닐까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40|067|우리 비구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도 깊은 밤 창문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깨는 그런 때가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41|067|불교는 어디까지나 자력신앙 아닌가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42|067|내가 나를 꿰뚫고 나가야 하니 말야, 한데도 난 불보살의 힘을 빌려고 했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43|067|아무것도 아니야, 단지 침묵과 순종을 깨뜨려 보고 싶을 뿐이었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44|067|진짜 도리를 알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45|067|꼭 나병처럼 온몸에 종기가 부풀어 올라서 앉도 눕도 못하는 그런 병이었는데, 천여 명의 섬사람들이 거의 다 그 병에 걸렸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46|067|그렇게 달포쯤 지나서 병이 숙어지자 그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홀연히 사라져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47|067|놔두게, 이렇게 비틀거리며 사는 것도 삶의 한 방법이니까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48|067|희망이야 무한이지, 하지만 난 이제 글러먹었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49|067|그런데 그게 아니더란 말야, 뛰어넘었는데 보니까 더 큰 허무가 기다리고 있더라 이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50|067|허무를 모조리 극복해 버린 후에 맨 꼭대기에 앉아 계신 분이 바로 부처야, 하지만 부처가 되고 난 뒤에 오는 참말 커다란 허무를 어찌 견딜 것인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51|067|생각하면 겁이 난단 말야, 흐흐, 이건 지옥에 떨어질 소린가,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52|067|병진아 앉거라, 시골 이모님한테 출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53|067|목련존자는 지옥에 떨어진 어미를 위해 일곱 번씩이나 지옥에 들어갔다지 않던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54|067|죄 많은 여자를 제도해 다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55|067|침대에 있는 게 아니라 밤공기를 쐬고 있었니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56|067|감기 걸려 죽으려고, 루카 말이 잠들었다고 하던데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57|067|온 영웅들의 군대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데 보잘것없는 내 숭배를 거들떠보기나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58|067|우리의 애국심, 우리의 영웅적 이상, 나는 그게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가 하고 가끔 의심하곤 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59|067|글쎄요, 그가 나를 품에 안고 내 눈을 들여다볼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60|067|엄마 한번 생각해 보세요, 나는 그를 의심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61|067|오스트리아인이라니요, 전 아닙니다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62|067|세르비아군에 입대한 이유는 단지 스위스에서 가깝기 때문이에요, 너그럽게 봐주세요, 당신네 군대가 우리를 완전히 쳐부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63|067|제가 잠시 더 머물러도 괜찮으시겠죠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64|067|그래, 하지만 하사가 하얗게 질려서 달려와 탄약이 잘못 배달되어 다음 십 분 동안 한 발도 쏠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웃다가 갑자기 울상이 될 수밖에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65|067|내가 긴박한 상황에 한두 번 처하기는 했지만 살면서 이렇게 앞이 캄캄했던 적은 없었어요, 그리고 전 탄약통도 가지고 있지 않았죠, 초콜릿밖에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66|067|어쩌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, 내가 분명히 잘못 봤을 거예요, 어쩌면 우리의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67|067|나는 전쟁에 참가한 뒤로 방해받지 않고 두 시간 이상을 자 본 적이 없어요, 나는 사십 팔 시간 동안 눈을 붙이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68|067|저는 돌들이 깃털 침대인 듯 잠이 들겠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69|067|멈춰요,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70|067|그렇게 되면 당신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게 되었을 거고, 당신이 몹시 보고 싶었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71|067|이제 곧 추석 아니니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72|067|그것도 걱정이야, 걔 요즘 리젠자이인지 뭔지한테 아주 푹 빠졌잖니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73|067|나리, 그렇게 말씀하시면 타오훙이 억울하죠, 걔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리라고 하면 아마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를걸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74|067|아이구야, 량 나리, 뭐 이렇게 일찍 오셨소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75|067|자꾸 이렇게 고집부리면 곤란해, 내가 대장님한테 좀 넉넉히 내놓으시라고 함세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76|067|타오훙, 왜 그래, 나한테 정말로 화난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77|067|아차오 말로는 곧 쑤저우로 간다던데, 맞아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78|067|내가 잘못했다잖아, 아 이렇게 계속 화만 낼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79|067|그냥 이렇게 화내고 가 버리면 난 어쩌라고, 그냥 황푸장에 빠져 버릴까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80|067|난 아마도 곧 가야 할 거예요, 거기 도착하면 알려 줄게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81|067|그냥 대략 그렇다는 거죠, 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나오는 거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82|067|자, 할 말 있으면 어서 해요, 아마 곧 사람이 데리러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83|067|그럼 알았어, 믿고 기다릴게, 몸조심하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84|067|그럼 먼저 가요, 항상 몸조심하고,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아무 데나 돌아다니지 말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85|067|내 소식통은 아주 빠르니까, 내가 멀리 쑤저우에 있다고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말아요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86|067|내가 쩨쩨해서 그런 게 아니고, 또 내가 안 보여 주는 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87|067|자, 자, 때려도 좋으니까 화 좀 풀라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88|067|알았어, 이 못돼 먹은 녀석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89|067|그렇게 지루하면 누구 찾아서 마작이라도 하지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90|067|내내 일하다가 이제 겨우 쉴 텐데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91|067|그때 새 마님께서 이백 원을 주시면서 조그만 관을 하나 사다가 급히 염해 매장하라고 해서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92|067|기, 기자님이십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93|067|무조건 잘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94|067|나도 시인 지망생이란 말이에요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95|067|미스 김 생각은 아닐 테고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96|067|조, 조용히 할게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97|067|선생님이 붙잡아 가신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98|067|정말이에요, 그냥 좋다는 걸로는 부족해요, 뭐라고 할까,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199|067|상사병이란 게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00|067|김 형사 그 친구도 무책임하지, 어린 아가씨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01|067|걘 아직 안 났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02|067|앞으로 다시는 안 할게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03|067|정말로 어울리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04|067|점쟁이도 너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05|067|점쟁이만 그런 게 아니라, 관음보살도 그랬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06|067|전 감히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07|067|그래서 어제 관음보살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08|067|점괘를 보여 드릴게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09|067|그 점쟁이가 한 말은 보살이 말한 것과 같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10|067|진심이야, 이번 혼사는 정말로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11|067|이 말을 하자니 괴롭지만 안 할 수가 없구나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12|067|그러게, 그러게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13|067|하지만 부자 되는 거, 나 자오는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14|067|나도 다 알아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15|067|형님이 가져다 드리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16|067|돌아가서 난 떠날 수 없다고 전해 드려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17|067|너도 마을 사람인데, 어찌 모를 리가 있겠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18|067|날이 가물면 높은 곳에 있는 이런 논들은 언제나 불리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19|067|그 사람들을 뭐라 할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20|067|일이 되려면 누군가는 나서야 하니까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21|067|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 말거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22|067|온 세상이 가시밭길이네요, 어쩌면 좋아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23|067|지금 시국이 이런데, 못 하면 배워서라도 해야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24|067|너무 아픈 데를 찌르지 말게, 성격 탓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25|067|그런 얘기 고만하세, 그보다두 자네 이렇게 일찍 웬일인가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26|067|거참 에미 애비 근심하는 속은 모루구 멋대루만 군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27|067|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어지면, 그렇게들 말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28|067|청춘, 청춘이라고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29|067|잠깐 기다려요, 제가 당신에게 말씀드릴 게 있어요, 저는 선생님과 잠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30|067|저는 제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지만, 선생님께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, 어떤 까닭인지 선생님이 가까운 분으로 느껴져요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31|067|물론 당신은 의사니까 여자들을 피할 수야 없겠지요, 나도 짐작은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32|067|최근에 당신은 화를 잘 내고, 어떤 상징적인 것으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걸 표현하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33|067|안녕하세요, 사정이 뜻밖에 복잡하게 꼬여서, 아무래도 우린 오늘 떠나야 할 것 같아요, 언젠가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, 아쉽군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34|067|난 젊은 아가씨들, 젊고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, 열 여덟이나 열 아홉 살의 처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잊어버렸고 그래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35|067|비록 단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당신 처지가 돼서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, 대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데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36|067|아마 둘 중 하나겠지요, 당신이 내 명성을 과대평가하고 있거나, 아니면 내가 명성이라는 걸 과소평가하고 있거나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37|067|당신은 명성이니 행복이니 화려하고 재미있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, 내겐 이런 멋진 말들이, 미안하지만, 내가 결코 먹지 않는 마멀레이드와 같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38|067|흔히 말하는 것처럼, 당신은 나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기 때문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약간 화도 났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39|067|선생님은 일을 참 많이 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시간도 열의도 없었던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40|067|그는 운이 없어요, 모든 것에서 자신의 진정한 어조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41|067|무엇인가 이상하고 애매한 데가 있고, 때로는 잠꼬대와 유사해요, 살아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42|067|문을 잠가 주세요,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니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43|067|이리나 니콜라예브나가 여기 계신 거 알아요, 문을 잠가 주세요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44|067|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무모한 탐색이 장차 슬픈 전설을 낳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45|067|이 벽을 봐 내 사랑, 이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46|067|며칠 낮과 밤이면 성당이 완공돼, 우뚝 선 채로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47|067|산 한가운데 빛날 거고 그 종탑이 모든 사람들 가슴에 빛을 내뿜어 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48|067|전혀, 미라, 아무도, 당신이 다른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마조마해하며 달려온 걸 알아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49|067|그래서 우리가 잔인한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당신을 움직이게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50|067|사람 목숨을 희생시키는 이야긴, 당신도 그게 어떤 건지 알잖아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51|067|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, 미라, 당신 기억해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52|067|그들이 이뤄야 할 일을 당신한테 시키는걸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53|067|어디 해 봐, 나는 괜찮아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54|067|폐허로 가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만날 수 있어, 매번 더 큰 사랑을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55|067|싫어 가지 마, 내가 모래알로 변한다면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56|067|내가 물고기 알이 잔뜩 든 자루가 된다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57|067|전방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숙모가 외롭다고 해서 같이 있게 했더니 서울로 이사를 해서, 그 길로 헤어져서 소식을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58|067|우리 굴에서 살았지, 난리 통에 굴에서 쫓겨 다녔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59|067|오빠는 머슴살이 했고 나는 염병을 얻었지, 너무나 아프니까 갖다가 내버렸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60|067|곧 휴전이 될 거라고 소문이 떠돌던데 우리 고향 쪽은 어떻게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61|067|현 전선에 휴전선이 그어질 것 같다, 길소뜸은 물론 개성까지도 휴전선 이북이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62|067|아마 십중팔구는,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라, 곧 통일이 되겠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63|067|근데 또 하나 묻겠는데 탄천에서 내가 뭐한지 아는가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64|067|자전거 포기하셨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65|067|그럼 백 퍼센트 친자라고 보장할 수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66|067|머리는 내놓고, 턱 아래를 묶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67|067|뭐든지, 너의 어머니도 침대에서 빵 먹는 걸 마땅치 않게 여기시니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68|067|일본 이름으로 올리래잖아, 장손 이름을 그렇게 할 수 있나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69|067|학교 갈 때까지 기다려 볼 수밖에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70|067|계집이 아니었으면 만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독립군이 되든가 장사치가 되든가 했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71|067|절에 들어가서 공양주 보살이나 할래요, 자식들 잘되라고 불공이나 드리구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72|067|이리 와, 얼른 하자, 진범이 혼자 뒀는데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73|067|그러게 말야, 무슨 본처가 여동생 다루듯이 얼러 주시냔 말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74|067|이거 뜯어서 고기 깡통 열어 장손 주고, 옆에 앉은 강화에서 왔다는 할머니도 드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75|067|술병 좀 줘 봐, 한잔 마시자구, 기분이 꿀꿀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76|067|막 올리면 불 끌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77|067|그럴 리가요, 선생님도 알고 계시면서, 단지 말하고 싶지 않으신 거겠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78|067|새어머니는 내일 숄드비켄에 있는 집에 가면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79|067|흠, 마침 다른 일로 여념이 없으셔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80|067|거 봐요, 내가 그랬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81|067|하지만 알아낼 만한 건 충분히 알아낼지도 모르지, 아버지한테 어떠한 도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82|067|나한테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더군, 그런 일은 그저 가당치 않다고 여기시는 거 같던데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83|067|놀리는 게 아냐, 여길 떠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볼레테한테 달려 있다는 거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84|067|아, 저 가엾은 사람, 보세요, 저기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85|067|아뇨, 젊은 조각가, 저기 힐데랑 같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86|067|그야 뭐 저 사람 몸도 허약한 데다가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87|067|아뇨,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하는데, 아마 오래 살지 못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88|067|어쩌면 저 사람한텐 그게 최선일지도 모르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89|067|안녕, 엘리다, 다시 내가 왔소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90|067|떠날 준비는 된 거요, 아니면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91|067|승선을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로군, 이제 대답을 해 줘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92|067|그동안 여러 밤을 지새면서 고뇌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93|067|그러기 위해 집도 부모형제도 육신까지도 다 외면하고 이렇게 수행을 하고 있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94|067|정진하노라면 언젠가는 온갖 집착과 번뇌가 다 소멸되리라고 믿어요, 그럼 이만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95|067|당신 여행을 나와서도 우울증이 썩 가시지 않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96|067|내놔, 은숙이 너 안 나와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97|067|대관절 왜 우릴 못 만나게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98|067|자비 문중에 자비옷 입으신 분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299|067|고, 고마워요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00|067|주지실에 불려갔는데 여태 안 와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01|067|백번을 물어봐도 진술한 내용과 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02|067|쉬운 말로 사랑이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03|067|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눠 가지자는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04|067|정수암 스님은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05|067|불행히도 재생 불능성 빈혈로 나타났소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06|067|백혈병과 유사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07|067|거동은 해도 이에서 삼 년을 넘기기 어려울 거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08|067|불치병이오, 젊은 나이에 참으로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09|067|도리가 없소, 우선 이 약이라도 계속 먹여봐요, 조금은 도움이 될 거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10|067|특수부대라서 그밖에 자세한 것은 나도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11|067|아무튼 잘 왔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12|067|이 스님이 환자라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13|067|우리도 폭격을 피하다가 이곳으로 왔지 뭡니까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14|067|대관절 어디가 아파서 그럽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15|067|원래 몸이 약한 데다 원로에 너무 지쳤나봐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16|067|이상한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턱밑까지 조여오는데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17|067|될 수 있으면 고아원에 꼭 좀 보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18|067|수고를 끼쳐 미안하구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19|067|어떤 할 얘기 말씀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20|067|나 때문이라면 승복을 벗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21|067|수도생활은 소극적인 도피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한 추구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22|067|무엇에 대한 추구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23|067|구제불능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24|067|근데, 갈수록 왜 뒤숭숭해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25|067|부대 분위기가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26|067|인사계 사무실에 오늘도 하사관들이 모여 있든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27|067|너는 그런 느낌 안 들어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28|067|달빛이 좋군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29|067|한 개 대대를 편성해 제주도로 파견한다는군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30|067|응, 어제 면회 갔는디 꼴이 말이 아니드라, 얼마나 맞았는지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31|067|내 친구가 듣고 싶다는데, 백번인들 못 하겠냐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32|067|내가 입을 열 때가 왔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33|067|너가 감히 끼어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34|067|돈 때문에 왔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35|067|그를 빼앗아 가는 걸 내가 용납 못 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36|067|유감스러운 일이 아니지, 그 여자가 에스테르를 어떻게 했는지 와서 보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37|067|분명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죽었군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38|067|죽음에 임박한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39|067|그의 잘못이 아니야, 그저 이 모든 게 말도 안 될 뿐이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40|067|자, 자, 괜찮아, 여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41|067|어쩐지 이 모든 일이 우리 탓 같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42|067|이 모든 세월 동안 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43|067|앨리스에 대해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44|067|아니, 아니었어, 만약 내가 이전부터 계속 노력해서 건축가가 되었더라면, 뭔가 앨리스가 자랑스러워 할 만한 사람이 되었더라면, 어젯밤 커비 씨를 보면서 저녁 내내 그 생각을 했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45|067|전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러워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46|067|곧 가나 봐, 기차가 일곱 시 삼십 분에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47|067|몰라, 또 이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겠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48|067|어쨌든 앨리스는 토니와 말 안 하겠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49|067|어쩌면 앨리스가 떠날 때 토니가 붙잡을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50|067|오늘 같은 날 또 찾아와서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51|067|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요, 콜렌호프씨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52|067|음식은 다 차려져 있는데 누군가 먹어야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53|067|그리고 그런 소질은 돈이 많이 드는 성격적 특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54|067|전쟁이 단 이 주만 더 계속되었더라도 전 오늘날 소령의 연금을 받을 터인데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55|067|지금은 맹세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56|067|무엇인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, 당신이 대단한 사기꾼이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57|067|마치 벼락처럼 당신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와서 나를 쪼개 놓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58|067|이제 나는 정확히 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59|067|당신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60|067|파랑, 초록, 노랑, 빨강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61|067|어제 오스카 씨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62|067|난 오늘 밤 프랑스로 가오, 낭시로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63|067|거기서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게 되겠지, 운송업 분야에서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64|067|여기서는 너무 내 수준 이하로 굴어야 되니까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65|067|저런, 저렇게 우람한 체구에 그렇게 연약한 영혼이 깃들어 있다니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66|067|저의 별자리는 토성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67|067|그래요, 별자리들,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68|067|알프레트는 벌써 갔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69|067|나는 내일 일찍 떠나요, 영원히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70|067|우린 꼭 빵이 필요해요, 엄마가 꼭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71|067|앉으세요 여기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72|067|제과점 경영인이 빵 판매를 못 한대서야 이거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인데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73|067|크리스틴, 동이 틀 때가 되었나 보지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74|067|네, 희미한 빛이 비치기 시작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75|067|내가 말할 때 왜 놀랐어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76|067|잠을 못 잤어,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, 당신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77|067|침대에서 아주 조용히 빠져나가더군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79|067|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에요, 닥터 블레이크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80|067|아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누가 꿈에라도 생각을 했냐고 했는데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81|067|내 말은 벌써 집에 왔어야 한다는 말이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82|067|브래드 퍼드네 집에서 하룻밤 보낸다고 블랙리지에 갔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83|067|세스, 저 집에 정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, 아니면 그냥 애브너를 골려 주려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84|067|그 여자 딸이 사람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편 죽음 때문에 너무 슬퍼서 갑자기 사라진 걸까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85|067|에즈라가 집에 온 첫날 밤에 갑자기 심하게 앓은 것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86|067|나이가 가득 찬 너희 노친네들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남 일이나 걱정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87|067|나 화난 거 아냐,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용감해져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88|067|엄마도 거기에 대해 같은 감정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89|067|누나가 얼마나 엄마처럼 되어 가는지 모르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90|067|누나가 아름다워진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91|067|제발 또다시 이상한 소리 하지 마, 엄마 얘기는 그만 하라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92|067|영혼이 있다는 걸 더 이상 안 믿어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93|067|매넌가의 유령들 이 누나를 변화시킬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94|067|오린, 너 도대체 뭐에 씐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95|067|우리가 섬을 떠난 이후로 우울한 순간은 한 번도 없었잖아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96|067|누나를 섬에서 멀리 떼어 놓아야 했어, 거기 더 이상 있다가는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97|067|저는 이 근처 성에서 가정교사로 있는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98|067|베르크 소령이 하인들과 함께 제 뒤를 쫓고 있는데 저를 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399|067|맙소사, 이리 와서 내 곁에 앉으시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00|067|그리고 내가 이 습자 교본을 만들 동안 내게 이야기를 해 보시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01|067|좋소, 우선 숨을 돌린 다음 그대에게 포도주 한 잔을 드릴테니 함께 마십시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02|067|자네가 그리 방황하니 나는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것 같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03|067|오, 하늘이시여, 이렇게 사면초가가 되어야 합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04|067|더 이상 읽을 수가 없습니다, 너무 울어서 저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05|067|꼭 일 년이에요, 의원 형님, 꼭 일 년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06|067|페투스, 자네가 잘못했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07|067|그는 모욕당한 아버지야, 그를 보호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08|067|그 깡패가 왜 그렇게 욕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09|067|욕먹을 만한 행동을 하니까 욕을 먹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10|067|그는 자기 딸의 명예를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할 수 없었던 거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11|067|그렇죠, 이것 보세요. 피첨 씨, 어제 하일랜드가에서 사소하지만 난처한 돌발 사건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12|067|저는 모퉁이에서 가련한 모습으로 모자를 손에 들고 조용히 서 있었습죠, 아무런 불길한 예감도 없이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13|067|그분은 우리 딸애와 나를 항상 정중히 대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14|067|맥, 곧 짐을 꾸려야 돼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15|067|그래요, 아마 어제까지는 그랬을지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16|067|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혐의가 많아졌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17|067|생기를 잃지 말고, 내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화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18|067|그게 아주 중요해, 폴리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19|067|아니 폴리, 내가 왜 그런 물 빠진 통 같은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겠소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20|067|루시, 바보같이 폴리에게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21|067|사랑하는 루시, 당신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무슨 짓이고 할 각오가 되어 있어, 그년이 나와 결혼해서 산다고 당신이 믿으면 하는 수 없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22|067|나는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이 다른 여자의 품 안에 있는 것보다는 교수대에 매달린 걸 보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, 이상하죠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23|067|호텔 주인이 제 신분을 증명해 주면 안 될까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24|067|가급적 빨리 소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25|067|전 어머니를 피에솔레의 아름답고 조용한 생활로부터 끌어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26|067|어머니는 열차 침대칸과 이, 삼 급 호텔에서 주무시고 온갖 사람들과 부딪치며 돌아다니시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27|067|물론 많은 일을 겪었지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28|067|그림 주인이 호텔에 와 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29|067|피렌체에서 확인 서류가 늦어지고 있나 봐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30|067|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31|067|어떻게 가겠니, 오전 장사를 겨우 끝냈는데 바로 저녁이야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32|067|눈을 그렇게 크게 떠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33|067|자디야, 날 탓해 봤자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34|067|이건 생각일 뿐인데, 만약 우리 사업의 기초가 튼튼하기만 하면 더 힘이 있을 텐데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35|067|빨간약요, 낮에 태양에 그을리고, 밤에는 모기한테 물려 얼굴이 아주 말도 아니에요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36|067|안 돼, 자디야, 신분 있는 사람들이 널 비웃을 거야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37|067|니가 허락만 한다면, 난 니가 충칭을 떠나기를 바라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38|067|잠시 충칭을 떠나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39|067|그럼 잠시 떠나 있어,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40|067|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나의 명예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41|067|이건 사실 모독이라고 할 수 없어, 술기운에 한 말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42|067|너의 말의 의미는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43|067|사실 사람이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44|067|우리 모두 고통을 안 가지고 살 수는 없지, 좐위를 봐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45|067|공교롭게도 요즘 내가 아주 바빠, 꼼짝달싹 못 했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46|067|당신은 내가 아주 즐거워 보여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47|067|하지만 난 신경 안 써,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고통이 억누르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48|067|서로 좀 다투었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49|067|요 몇 년간,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, 함께 눈물 흘리고, 함께 피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50|067|라오아이, 당신은 다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51|067|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52|067|좐위, 어떤 일들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53|067|아녜요, 전 모든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54|067|이번에도 그럴 듯한 재벌을 모조리 찾아보았습니다마는 누구 한 사람 팔 걷고 나서려는 사람이 있어야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55|067|선생님, 좀 여쭈기 죄송합니다마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저도 최후의 수단으로 말씀드리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56|067|실인즉 절망이라면 절망일지도 모르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57|067|그럼 기다리지 않고 어떻게 해요. 근데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58|067|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민 씨의 예술과 천재를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59|067|머지않은 앞날에 빛나시리라고 전 굳게 믿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60|067|진정한 천재, 진정한 예술은 어둠에 설수록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61|067|어둠을 뚫고 나가는데 진정한 예술가의 존재가 있지 않을런지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62|067|전 왜 조선을 버리고 외국을 동경하시는지 철민 씨의 심중을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63|067|남숙 씨, 남숙 씨는 아직 험한 폭우를 모르고 자라난 온실의 백합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64|067|내가 돌아올 때는 남숙 씨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숙녀가 돼 있어야 하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65|067|왜 그동안 헤어지는 게 섭섭해 그러우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66|067|이런 폭풍우 속에서 말인가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67|067|그 애가 이제 노래하네, 당신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게 그 아이인 것 같아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68|067|외제니, 그 애를 대할 때 우린 마음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69|067|열 다섯 살짜리 여자애가 이 시간에 숲속을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건데, 내가 진지하게 말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70|067|그 아이는 오로지 바위 꼭대기에서만 자기 옷을 수선하고 싶어 하고, 머리를 물속에 넣고서만 기도하기를 바라니, 원, 만약 당신이 그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땠겠어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71|067|그 문제가 아니잖아, 내가 말하고 싶은 건, 난 그애가 청소하고 왁스칠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, 당신도 보지 못했고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72|067|벌써 우리 집과 호수를 떠나기를 바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73|067|내가 침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요, 농부들은 헛간에서, 건초더미 위에서 자니까요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74|067|그런데 충고해도 괜찮다면, 당신이 자신보다 연인을 더 좋아한다면, 그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75|067|안심하세요, 나는 그를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76|067|그가 어떤 사람이든,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를 당신으로부터 멀리, 아무 소득 없는 위험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요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77|067|당신이 그 숲속에서 굉장히 두려워했었다고 생각해야겠군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78|067|사람들은 당신이 거만하다고 말해요, 그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 그에게 달려가고, 궁정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포옹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79|067|꿈속에서 지은 겁니다, 잠에서 깨어나면서 잊어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80|067|제 비밀은요, 오, 왕비마마, 비밀은 바로 이렇습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81|067|꽃이 되는 꿈을 꿨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82|067|아침에 눈을 떠 일어났는데 발은 안 떨어지고, 팔은 길어져서 하얗고 커다란 꽃이 되잖아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83|067|우리 큰고모셔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84|067|하도 어릴 때 봬서 기억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85|067|그럼, 찾기 힘들 텐데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86|067|평소에 말씀은 많이 들어, 한 번에 알아볼 것도 같은데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87|067|육 남매 맏딸로 나서요, 부친은 폐병쟁이, 모친은 산후통에 시달려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고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88|067|어서 편지지나 꺼내 줘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89|067|아홉입니다, 나으리, 아홉이요, 그런데 봉급은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90|067|내 이야기에 뭐 실을 만한 게 있나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91|067|그러니까 당신도 잘 보살펴주구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92|067|언니는 정말 잠시도 쉬질 않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93|067|만약에 책도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94|067|내 말이 좀 지나쳤나 보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95|067|그만허우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96|067|그러는 길밖에 없지 않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97|067|그럴 리가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98|067|여보 난 당신에게 늘 미안해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499|067|내 인생의 비극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00|067|넌 너의 희곡이 어머니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는 모든 걸 걱정하고 있구나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01|067|왜 그렇게 화가 났어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02|067|콘스탄틴, 넌 그분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03|067|나는 이곳에서 무엇이 당신을 붙잡는지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04|067|가시는 길에 드시라고 자두를 가져왔어요, 무척 달아요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05|067|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을 때 드세요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06|067|우리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07|067|저는 가겠어요, 안녕히 계세요, 제가 유명한 배우가 되거든, 저를 꼭 보러 오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08|067|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09|067|우리가 몇 주 동안 일한 건가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10|067|그녀가 어떻게 했나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11|067|근데 아니야, 그분이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거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12|067|애들은 몇이오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13|067|기억하고 계시지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14|067|그때 제가 임신했던 일을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15|067|화영이가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16|067|항렬을 따라서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셨단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17|067|성인 성자, 구름 운자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18|067|화영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19|067|너를 찾겠다면서 떠났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20|067|같이 가시죠, 어머니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21|067|그 여자, 그 여자 만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22|067|도대체 찾는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23|067|어머니, 슬퍼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24|067|어머니가 널 그런 데 보내시면, 좋아서 가니, 아니면 싫은데도 가니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25|067|너가 일을 하지 않으니까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26|067|그 사람들이 불쌍하니까 가는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27|067|내가 허락하는데도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28|067|오, 멋진 일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29|067|내가 뭘 잃어버렸는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30|067|누구신지요, 알면 안 되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31|067|맞아, 어쩌면 아버지가 곧 죽을지도 몰라, 어쩌면, 아무래도, 아버지는 이제 죽었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32|067|모든 사람에게 잘해줬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33|067|애비, 내 말은 그게 아니라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34|067|내 생각은 하지 마세요, 그 애를 쫓아내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35|067|농장 일을 누가 돕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36|067|그런데 전에는 정말 나를 사랑했어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37|067|그런데 벌써 보안관에게 이야기해 버렸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38|067|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어, 이제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39|067|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40|067|당장 떠나자구, 길 안내는 해줄 테니까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41|067|건강 생각해 주려거든 고기 사줘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42|067|보약 달여주든지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43|067|어서 술이나 가져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44|067|지금이라도 성불할 생각 있거든 날 따라나서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45|067|가만,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 거지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46|067|그래 산밖에 없지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47|067|나 같은 놈도 받아줄까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48|067|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대답이 될 수가 없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49|067|그런 셈인가, 더 큰 것 더 큰 것을 찾아 헤매는 건가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50|067|그 아가씨 만나보고 싶지 않나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51|067|만나고 싶은 게로군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52|067|집에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어, 하지만 난 기다릴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53|067|아니야, 신앙이란 말도 맞질 않아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54|067|포기했다는 얘긴가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55|067|무거울 텐데 좀 벗어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56|067|할 말이 없구나, 죄 많은 여자라서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57|067|거기 누구예요, 누구예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58|067|지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59|067|제가 우는 모습 보실래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60|067|우리는 총검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, 아무것도 없었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61|067|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62|067|물론, 나는 뭔가를 해야겠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63|067|하지만 당신이 떨어진다면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64|067|상관없어요, 이런 일은 나의 일상 같은 겁니다, 저는 기회를 잡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65|067|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66|067|용서받은 건가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67|067|나리,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세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68|067|오, 알았다, 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69|067|제가 어떻게 당신한테 화를 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70|067|어디 그런 주제나 되나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71|067|언제 떠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72|067|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73|067|내 생각엔 길어야 한 일 년 반, 그 정도면 다 해결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74|067|난 아마 기다리다 병이 날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75|067|알았어, 그럼 난 가 볼게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76|067|그럼 나도 물어볼 말이 있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77|067|그렇긴 하지만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78|067|미워서 정말 때려줄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79|067|그럼 좀 덜 지루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80|067|이렇게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81|067|미안합니다, 부서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82|067|김 형사님, 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83|067|흘러간 옛사랑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84|067|아마 남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그러나 부죠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85|067|원래는 안 그랬거든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86|067|또 오겠죠, 뭐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87|067|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88|067|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89|067|아까 내가 봤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90|067|잊어버리자구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91|067|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92|067|난 당신을 잘 모르겠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93|067|그래요, 내가 당신을 이해하길 그만두면서부터 그렇게 되었지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94|067|어째서죠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95|067|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거요, 이런 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96|067|나는 지금 가서 글을 써야만 해요, 미안해요, 늘 시간이 없어서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97|067|나를 부르는군, 짐을 꾸리는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98|067|하지만 떠나고 싶지 않군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599|067|여기 누군가가 있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00|067|마놀레, 무슨 일 있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01|067|그러고 싶어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02|067|어디로 가려고, 어디로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03|067|내가 떠나는 게 싫어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04|067|너무나 때려서, 너무나 때려서 도망 나왔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05|067|맞지만 않는다면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06|067|아니,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07|067|진범이한텐 정 안 가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08|067|이렇게 일찍 술 마셔본 적은 없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09|067|어두워지면 내가 못 찾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10|067|야, 순철아 나와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11|067|집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12|067|그러고 싶지만, 하지만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13|067|그 사람이 그랬잖아요, 여기서 자기를 기다려야 한다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14|067|응, 그랬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15|067|아무것도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16|067|그래요, 반 시간 내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17|067|내놔, 빨리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18|067|안 나올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19|067|왜 이렇게 소란입니까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20|067|김 행자님, 좀 어떠세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21|067|미음이라도 좀 들겠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22|067|박 행자님은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23|067|사 년 전에 헤어진 뒤로 전혀 몰라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24|067|그럼 할머니는 왜 안 가셨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25|067|가지 마, 가면 다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26|067|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27|067|그게 어떤 병인가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28|067|그럼 어떡하지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29|067|어떡한다죠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30|067|본인에겐 알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31|067|잠깐만 기다려요, 잠깐만, 잠깐만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32|067|그분이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33|067|그분 지금도 병원에 계시나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34|067|이게 도대체 몇 년 만이냐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35|067|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36|067|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37|067|이리 들어오시구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38|067|네, 먹을 물 좀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39|067|큰일이군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40|067|전 안 가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41|067|대신 아이들이나 잘 좀 부탁합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42|067|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43|067|잠깐 할 얘기가 있소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44|067|정말 절에서 일생을 보낼 거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45|067|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거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46|067|오해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47|067|아버지는 여전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48|067|예, 어머니만 때리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49|067|그래도 그런 말하면 못써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50|067|부대 안에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아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51|067|나도 그래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52|067|살얼음판을 밟는 것 같아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53|067|그만 들어가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54|067|곧 통금시간인데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55|067|좀 앉아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56|067|혼자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57|067|병사들의 반응은 어때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58|067|애들은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59|067|응, 놀러 나갔는가보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60|067|아부지는 아직도 유치장에서 안 나왔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61|067|후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62|067|고맙다, 고무신 사다 줘서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63|067|소리나 하던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64|067|소리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65|067|해야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66|067|죽은 사람은 제 아들입니다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67|067|약은 먹었니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68|067|어머니는 물러나 계세요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69|067|언니가 뭔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70|067|그곳은 정숙한 여자가 갈 곳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71|067|무슨 마음으로 그 남자를 차지하겠다는 거야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72|067|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73|067|됐어, 이제 시작인걸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74|067|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러 온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75|067|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나에게 있었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76|067|아, 그 여자가 떠났다고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77|067|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78|067|높이라고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79|067|잠자는 것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80|067|어머나, 그 사람 미친 거 아니에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81|067|여보, 앨리스가 떠난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82|067|알아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83|067|나도 어떡할 수 없어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84|067|당신보다는 내 잘못이 크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85|067|그런 말 하지 말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86|067|당신은 정말 좋은 아버지고 좋은 남편이에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87|067|하지만 그동안 행복했잖아요, 여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88|067|알아,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은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89|067|앨리스는 몇 시에 간대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90|067|오, 앨리스가 토니를 볼 수만 있다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91|067|토니라면 분명히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92|067|하지만, 앨리스는 말 안 들을 거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93|067|하루 종일 노력해 봤잖아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94|067|토니는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95|067|소용없어, 여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96|067|맞아요, 그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97|067|토니도 너무 안됐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98|067|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실 텐데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699|067|괜찮아요, 콜렌호프 씨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00|067|그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01|067|전쟁이 이 주만 더 계속되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02|067|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한에서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03|067|틀림없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04|067|내가 그랬나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05|067|화났어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06|067|무슨 일이 있었는데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07|067|게다가 좋은 동지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08|067|당신은 여자가 아니라 몰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09|067|그렇지 않다면 내 감정을 달리 존중해 줄 텐데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10|067|무슨 감정을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11|067|아직도 남아 있어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12|067|여자는 그리 쉽게 잊지 못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13|067|내 말은, 나를 합리적으로 사랑하느냐 이 말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14|067|합리적으로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15|067|분별 없는 짓은 하지 않겠지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16|067|내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야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17|067|여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18|067|뭘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19|067|내가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리라는 것을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20|067|마리아네!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21|067|대체 왜 그래요?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22|067|나는 돈이 없어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23|067|불꽃놀이요. +EmotionStyle|D_S1_G_067|D_S1_G_067_0724|067|우리의 약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16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16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fdb47cbc2da3e4918570727f5548465ae4fe425d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16.txt @@ -0,0 +1,709 @@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51|016|난 진정 진정으루 연희를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52|016|저를 몹쓸 년으루 생각하지 말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53|016|종달 씨, 저두 거짓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54|016|아니 그럼 이 늙은 몸은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55|016|만약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면 어떻거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56|016|여기엔 보헤미안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거든요, 제가 배우라도 될까 봐 두려워하세요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57|016|파수꾼이 당신을 발견할 거예요, 트레조르도 아직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짖어 댈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58|016|하지만 그 꿈은 결코 실현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59|016|이렇게 떠나면, 콘스탄틴이 왜 자살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게 되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60|016|벌도 죽고, 암소도 죽고, 내겐 결코 말을 내주지도 않는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61|016|내가 사랑하는 페트류샤 오빠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62|016|울지 마라, 내 사랑스러운 아들아, 용서해 다오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63|016|그분은 곧 떠날 거고, 그 아이는 다시 너를 좋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64|016|하지만 자제심을 좀 가지세요, 당신은 약간 도취된 거예요, 정신 좀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65|016|제발 바라는데, 진실한 친구로서 이 모든 것을 바라봐 줘요, 당신은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66|016|나를 괴롭히지 말아요, 보리스, 난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67|016|안녕히 가세요, 부인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68|016|나는 너가 불쌍해서 그래, 마셴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69|016|나도 다 보고 있어서, 다 이해한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70|016|다 어리석은 일이에요, 희망 없는 사랑은 소설 속에나 있는 거예요, 부질없는 거죠, 자신을 함부로 하지 말고, 내내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공연한 기대를 하지도 말아야 해요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71|016|엄마, 중요한 것은 눈앞에서 보지 않는 거예요, 우리 세 명이 자리를 옮기면, 맹세하지만, 한 달 안에 깨끗이 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72|016|당신은 왜 날 만나 주지 않았나요, 왜 당신은 지금까지 나를 찾아오지 않았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73|016|당신이 저를 미워할까 봐 두려웠어요, 당신이 저를 보고 알아보지 못하는 꿈을 매일 밤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74|016|당신은 자신의 길을 찾았고,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지만, 난 여전히, 무엇에 그리고 누구에게 필요한지도 모른 채, 아직도 몽상과 환영의 혼돈 속에서 헤매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75|016|우리가 기다리는 건 이제 더 이상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76|016|도와주세요, 스타레츠 신부님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77|016|하지만 다르게, 제발요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78|016|어느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다른 조언으로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79|016|몇몇 장애물과 반대 세력,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80|016|측정은 제가 아는 한 결코 요술이나 마술을 부리는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81|016|이성이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걸 막아 줄지라도 눈은 여전히 그걸 믿도록 하고 있죠, 그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82|016|일주일이라, 위로가 안 되는군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83|016|저런, 물론 그녀가 마지못해 하진 않았겠지, 구속받지 않은 환희가 그녀의 아주 작은 몸짓에도 환하게 비쳐졌겠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84|016|한데 속으론 한마디 한마디를 듣는 게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85|016|우리는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잠시 뒤에 당신 침대를 눈물로 채웠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86|016|당신의 구두는 땀으로 썩어 버렸지만 우리는 당신이 이해할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87|016|물고기가 입에서 실처럼 피를 토해 내듯, 아이들은 웃으며 장화 밑창을 붉은색으로 칠해 버렸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88|016|남쪽으로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89|016|대대로 조상님들의 뼈가 묻힌 선산을 두고 눈에 흙이 들어갈망정 나는 갈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90|016|개도 이름이 있고 소나 돼지도 저를 낳아준 에미가 있는데 사람자식으로 태어나서 지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다니 이런 짐승만도 못한 신세가 어디 있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91|016|자네 심정 이해하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92|016|한 번만 더 입게 해 주세요, 어머니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93|016|가서 이 참회복은 옷장 속에 걸고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94|016|이번 학기에 퇴학당했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95|016|여긴 돌무더기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96|016|요리를 하면서, 엄마의 일을 하면서, 엄마를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97|016|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98|016|엄마가 돌아가셔서 안치된 다음에는 한 번도 열지 않았던 곳이야, 절대로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099|016|물러 터진 놈, 제 엄마와 똑같아, 판에 박았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00|016|그건 오래전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기 전에,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가 나를 경멸하고 미니를 만나러 갈 때, 너한테 앙심을 품고 아버지에게 그런 말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01|016|설마 날 떠나는 건 아니지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02|016|당신이 정말 서부로 간다구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03|016|나한테 키스도 안 할 거야, 한 번도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04|016|그 애가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않은 것처럼 할 수 있다면, 당신에게서 농장을 훔칠 계략을 꾸민 게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다면, 그래서 모든 게 옛날처럼 될 수 있다면, 아기가 태어나기 전처럼 우리가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키스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, 그렇게 할 수 있다면, 날 다시 사랑할 거지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05|016|당신 잘못을 그 아이가 책임질 수는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06|016|아기의 작은 얼굴에 베개를 댔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07|016|그리고 그 앤 그냥 죽은 거지, 숨이 끊어졌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08|016|당신이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09|016|아직 당신이 도망칠 시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, 나와 함께, 그리고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10|016|나는 벌을 받아야 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11|016|죗값을 치르기 위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12|016|그 생각을 당신 머릿속에 집어넣은 건 나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13|016|우리의 죄로 태어난 아이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14|016|나도, 하지만 그 죄가 다른 죄로 연결되었고, 당신이 저지른 살인은, 나 때문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15|016|그러니까 내가 저지른 살인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16|016|당신이 부인하면 같이 공모했다고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17|016|서부로 가면 밤낮 당신 생각으로 더 고통스러울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18|016|나는 이제 늙었고,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때가 되었어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19|016|이것마저 버려야 되는데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20|016|그리고 이 육신까지도 버려야 되는데,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21|016|흐흐 미안하외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22|016|옳은 중이 못 돼서 승려증이 없고, 주민이 못 돼서 주민등록증이 없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23|016|사람은 누구나 제 얼굴에 맞는 이름을 가져야 하는데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24|016|술에 한이 맺힌 아귀의 얼굴이지, 아아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25|016|너 때문에 내가 쫓겨날 형편이라구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26|016|지산이 너 몸이 이래 가지고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27|016|건강도 좀 생각해야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28|016|벌써 며칠째 술이냐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29|016|제발 얌전히나 마셔라, 객스님도 계신데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30|016|친구랑 같이 실컷 쏘다니다 지치면 죽어 없어지려구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31|016|한데 막상 나와 보니 어디 갈 데도 없구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32|016|그러나 더 큰 것은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나는 왜 이렇게 삶이 고통스러울까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33|016|교수님들은 단지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지식의 전달자일 뿐 내 의문에 뚜렷한 답을 주지 못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34|016|그래서 요즘 난 벽에 부딪쳤고 늘 우울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35|016|손에 잡히는 건 바람뿐이고 그때마다 내가 홀수라는, 사실이 무섭도록 자각될 때 말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36|016|때론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어요, 오래전에 재가를 하셨는데 서울 어딘가에 살고 계신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37|016|사찰이란 사찰은 다 뒤졌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38|016|그럼 나도 좀 제도해 줘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39|016|희망은 없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40|016|차라리 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그래서 구원을 신의 은총과 섭리에 얼마쯤 부담시키는 종교였다면 이토록 고통스럽지는 않으련만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41|016|어릴 적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42|016|피가, 피가 뜨거웠던 탓이었나 보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43|016|맙소사, 얘야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44|016|오, 우리 여자들이란 얼마나 믿음이 없는 건지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45|016|그가 진짜 전투에 참가할 때 그의 모든 영웅적 자질들과 군인다움이 상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고, 차르의 궁정에서 온 똑똑한 장교들 옆에서 바보같이 굴지나 않을까 하고 불안한 두려움이 들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46|016|우리 편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47|016|불쌍한 도망자를 죽이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48|016|아가씨, 제발 절 미워하지 마세요, 저는 단지 직업군인으로 참전한 스위스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49|016|그러나 전 아직 완전히 살아난 게 아니에요, 이번 수색은 곧 지나가겠죠, 하지만 추적은 밤새도록 단속적으로 계속될 겁니다, 저는 조용한 틈을 봐서 용케 빠져나가야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50|016|으, 하지만 저는 첫 번째 군인이 겁쟁이라고 믿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51|016|그럼요, 당연히요, 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52|016|아, 사실이에요, 아가씨, 당신은 언제나 맞아요, 나는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했는지 알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53|016|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그 세 개의 초콜릿 크림을 기억할 거예요, 그것은 군인답지는 않지만 천사 같은 행동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54|016|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은 어떤 행동을 하는 것, 노력하는 것,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죠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55|016|죽음이 열 배 나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56|016|당신은 틀림없이 발각될 거예요, 달빛이 매우 밝아요, 내가 구해 줄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57|016|어떤 남성에게도 내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줄 어떤 것도 하지 못한 채 집에 앉아 있어야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58|016|그나마 몇 푼 남은 돈으로는 이것저것 땜질하기도 바쁘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59|016|아이고, 넌 나랑은 딴 세상에 사는 모양이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60|016|난 요새 뭔가 자꾸 쫓기는 마음이라 그저 낮이고 밤이고 머리가 아프도록 고민, 고민인데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61|016|그런데 고민을 해도 뾰족한 수가 없네, 봐, 그 좋던 피부가 아주 이 꼴이 되어 버렸다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62|016|하지만 난 타오훙이랑 좋아지낼 행운은 없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63|016|왜요, 안 들어주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64|016|요 며칠은 늙는 건지, 허리고 등이고 죄 아파 죽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65|016|똑바로 앉지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66|016|이 못난 년이 지금 이렇게 떠난다고 알리니, 당신은 그저 당신 길이나 가시면 되겠네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67|016|아이쿠, 타오훙, 너무 그러지 말고 좀 봐줘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68|016|누가 강물에 뛰어들래나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69|016|너무하는군, 일 년 반이라니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70|016|좀 조용히 해 봐, 책 읽는 중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71|016|역시 봐도 통 모르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72|016|남은 자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못 놓고 있다가 이렇게 어렵게 기회를 만들어서 불렀더니 그런 사람을 갖고 장난을 쳐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73|016|내가 잘못했어, 알았어, 미안해, 그러니까 화 좀 풀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74|016|자, 화내지 마시오, 내가 잘못했소, 미안, 미안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75|016|하늘이 지켜보고 있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76|016|그럼 말할게요, 하지만 다 듣고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77|016|그 술은 중선 도련님이 사 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78|016|자꾸 그렇게 화내시면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79|016|하루는 제가 마당 꽃밭에 있었는데 도련님이 와서 실실 웃더니 제 머리를 확 틀어쥐고는 제게 바짝 다가왔어요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80|016|저한테 아버지는 벌써 늙었지만 난 아직 젊거든 하면서 저를 껴안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81|016|어허, 이런, 메이셴, 난 너의 오빠가 아니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82|016|어허, 메이셴,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니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83|016|너희들 보기에 아가씨 병이 어때 보이냐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84|016|며칠 전보다 더 안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85|016|나리, 일이 이 지경이 되고 보니 소인, 참을 수 없어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86|016|제가 오늘은 나리께 무슨 꾸중을 듣든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87|016|나리께서 도련님더러 떠나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도련님은 죽지 않았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88|016|그래서 저희도 지금까지 쭉 나리를 속이고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89|016|저희는 나리께 그 일을 말씀드리려 했지만 새 마님께서 절대 그렇게 못 하게 하셨습니다, 나리를 함부로 깨우지 말라면서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90|016|그래서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91|016|저희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이제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92|016|그럼 죽은 그 애 시신은 어떻게 했느냐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93|016|나도 이제 생각이 섰어, 그래, 너희도 힘들었겠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94|016|씁니다, 쓸게요, 그러니까 일단 좀 일어서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95|016|나 같은 거야 관심도 없겠지 뭐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96|016|그런데 선생님 알고 나서 이렇게 됐어요, 이상해요, 돌아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97|016|저거 그 여자애 거면 어떡하죠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98|016|열 네 살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199|016|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00|016|아니, 잡히는 것은 죽음을 의미할 뿐이죠, 그리고 죽음은 곧 잠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01|016|당신은 내가 구해 주기를 원하죠,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02|016|그들이 나쁜 말을 한다면 나는 망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03|016|주변에 선물도 안 보낼 수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04|016|제가 어떻게 그럴 생각을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05|016|안 돼요, 말할 수 없어요, 말해서도 안 되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06|016|나리가 계셔서 망정이지, 나리가 안 계셨다면 제가 어떻게 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07|016|화내다가 어디 잘못되기라도 하시면 전 어떻게 살라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08|016|아,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09|016|새 마님께서 나리께 말씀드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10|016|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11|016|생각할수록 끔찍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12|016|내가 내 성격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 거짓말일까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13|016|몇 시요, 여기 시계 있으니 보시죠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14|016|왜 계단에서 떠다 밀어 버렸는지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15|016|당신은 의사니까 습한 공기가 당신한테 무척 해롭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제가 고통 받길 바라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16|016|당신은 일부러 어제저녁 내내 테라스에 앉아 계셨지요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17|016|당신은 이리나 니콜라예브나와 이야기하는 데 온통 정신이 팔려서 추운 것도 잊고 있더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18|016|솔직히 인정하세요, 당신이 그분을 좋아한다는 걸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19|016|그는 외출용 말까지 들판에 내보냈어요, 그러니 매일 이렇게 말썽이죠, 이런 게 날 얼마나 속상하게 하는지 당신이 알아주셨으면 해요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20|016|예브게니,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이여, 저를 당신 곁으로 좀 데려가 주세요, 우리 시대가 저물어 가는데, 우린 이미 젊음도 없지만, 생애의 마지막이라도 숨기는 것 없이, 거짓 없이 살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21|016|당신이 저를 거절하는 이유를 알아요, 당신에게는 저 말고도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여자들이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22|016|모두를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, 나도 이해해요, 미안해요, 당신을 귀찮게 해서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23|016|난 오늘 이 갈매기를 죽이는 비열한 짓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24|016|그걸 당신의 발아래 놓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25|016|이제 곧 난 이런 모양으로 나 자신을 죽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26|016|제가 보기에, 이 갈매기도 역시 상징인 것 같은데, 용서하세요, 저는 잘 모르겠어요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27|016|당신을 이해하기에는 제가 너무 단순한가 봐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28|016|모든 게 내 연극이 그렇게 바보같이 실패한 그날 저녁부터 시작되었소, 여자들은 실패를 용서하지 않지, 나는 마지막 한 부분까지 모두 다 태워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29|016|아직 저 태양이 당신에게 다가오지도 않았는데, 당신은 벌써 미소를 짓고 있으며, 당신의 시선은 그 빛 속에 녹아 버리는군요, 당신들을 방해하지는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30|016|코스타가 연주하고 있어요, 울적한 모양이에요, 가여운 사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31|016|우리가 어떤 신비한 것에 어둡다고 우릴 유인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32|016|성당 이미지를 보여 주면서 우리가 그걸 잊지 못하도록 마법을 걸었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33|016|이제 그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줘요, 우리 중 단 한 사람도 그 마법을 풀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34|016|마놀레, 당신들은 이 벽에 어떤 사람을 가둬 희생시킬 계획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35|016|절대, 내 사랑,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36|016|성 베드로 성당을 환하게 비추며 종소리가 울려 퍼질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37|016|미라, 당신이, 하지만 당신의 작은 종을 사람들이 듣지는 못할 거야, 내가 큰 종을 울릴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38|016|당신과 같이, 그래, 내 사랑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39|016|왜냐하면 당신이 왔잖아, 우연히, 게다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40|016|왜냐하면 봐, 내 사랑, 저주를, 이 놀이를 통해 우리가 저주를 굴복시킬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41|016|모든 게 자연스러워야 해,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괴로워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42|016|서약으로 자네들을 맺어 준 게 나야, 풀어 줄 사람도 나라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43|016|아니에요, 마놀레, 아니라고요, 또 다른 죄를 지으려는군요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44|016|허사예요, 마놀레, 살아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45|016|나를 껴안지 마, 곤살로, 너의 사랑은 오직 증인이 있을 때만 유효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46|016|폐허에서 이미 지치도록 나한테 키스하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47|016|나는 왜 이리도 약할까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48|016|조상님들껜 면목이 없네만 그래도 고향인지라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49|016|고만 고정하세요, 이게 어디 역정만 내신다고 될 일인가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50|016|아버지의 역정도 무리는 아니시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51|016|그럼 고향엔 다시 못 간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52|016|김흥기라고요, 고향이 어디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53|016|그리고 난 자리는 아나, 태어난 자리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54|016|네 윤다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55|016|그럼, 어머니는 어디서 돌아가셨노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56|016|어머니는 동생 낳다가 윤다리에서 돌아가셨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57|016|그리고 말이야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58|016|할머니는 산천면에서 돌아가시고, 할아버지는 윤다리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59|016|그때 흥기는 나를 보고 피했댔지, 맞지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60|016|네 육이오 때 아버지가 괴뢰군에게 쫓겨 다니고,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돌아다니며 밥 얻어먹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61|016|나는 그냥 호강하며 지냈는데 너가 고생이 많았겄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62|016|친자를 보장할 수 있으신지 좀 더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63|016|난 땅바닥에 누워 소리 지르고 울부짖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64|016|그때 아빠가 오는 거야, 쫘악 셔츠가 찢어지고, 난 문밖으로 쫓겨났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65|016|그 다음에 널 때려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66|016|엄마 아빠가 말은 안 해도 때리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67|016|타박을 해도 그때그때 마땅한 까닭을 대는 것이 아니고, 무조건 계집이라서 나쁘다고 하시니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68|016|나를 봐, 남의 집 장손 며느리로 들어와서 아들 못 낳으니 이 꼴이 뭔가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69|016|어쩔거나, 내 힘이 부치는 일이니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70|016|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성화를 부리니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71|016|나는요, 조춘이 떼어 놓고 여기서 오 년이나 산 독한 에미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72|016|글자 한 자 모르는 까막눈이 장사를 하겠어요, 혼자서 농사를 짓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73|016|떠나보내 드려, 작별 인사해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74|016|술이 잘 안 취하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75|016|너무 오랫동안 외로웠어, 나는 봄철에 늙어가는 기분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76|016|내가 아마 늙어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77|016|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78|016|형, 우리 엄마 알아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79|016|그래서 난 엄마 잔소리의 반대로만 했더니 여기 들어오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80|016|집에 가는 게 좋겠는데, 너는 방황하는 별이 되지 마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81|016|누나, 나하고 약속해요, 바른 길을 걷겠다고, 그럼 여기서 나갈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82|016|약속해요, 누나, 네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83|016|동현 씨가 제게 잘해 주시면 잘해 줄수록 왠지 죄스러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84|016|그래서 끝까지 스님 곁에 머물려고 했지만 어찌나 호통을 치시는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85|016|수행자들에게는 생사를 호흡지간에 둔 이런 때가 호시절이라 하시며 살아 있는 수행을 하라시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86|016|놈이 있는 곳을 누구보다도 잘 알 게 아니야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87|016|너의 집에서 쫓겨 나오신 뒤 병을 앓으셨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88|016|펴보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89|016|너 오면 주려고 고이 간직해 두셨던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90|016|인간의 불행은 어디서 비롯되며 그 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91|016|아이고 내 새끼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92|016|아냐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93|016|웬수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94|016|앉아, 이리로, 세상에 이 손 좀 봐, 그 곱던 손이 나무 껍질이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95|016|응, 사 삼 항쟁으로 가족들이 다 죽었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96|016|예, 일 등으로 들어가 수업료도 면제 받았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97|016|동생들도 많고 살기가 어려워서 그만뒀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98|016|제주도로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299|016|제주도에서 가까운 여수 십 사 연대를 추가로 투입해서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00|016|하사관들이 동요하지 말아야 할 텐데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01|016|제주도는 지금 어떻대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02|016|전투가 점점 격렬해지는 것 같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03|016|인민유격대장 김달삼 동지가 소련 잠수함으로 섬을 탈출해 해주에서 열리는 인민 대표자 대회에 참석하러 떠났다는군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04|016|지난번에 경질된 김익열 연대장이 제주도에서 토벌대장으로 있을 때 김달삼 동지와 단독 비밀회담을 가졌는데, 그때 나눈 얘기가 인상적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05|016|봉기 중에 다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06|016|이 명단에 들어 있는 장교들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07|016|뭐라고 했어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08|016|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한 명뿐입니다, 김지회 중위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09|016|목사님이 정 원하신다면 고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10|016|너 혹시 우리 어머니 못 봤냐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11|016|까만 안경 그놈이 너희 아버지랑 어머니, 동생들을 끌고 가는 것을 봤어, 어제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12|016|그래, 헌데 그동안 왜 한 번도 안 왔어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13|016|여수에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14|016|일본에 건너간 후 조총련에 몸담고 있어서 왕래가 자유롭지 않았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15|016|거기서 탈퇴한 지도 꽤 오래되지만 조국이 싫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16|016|알 만해, 끔찍했겠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17|016|악몽 같은 때가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18|016|여길세, 동생들은 나이가 어려 화장을 해서 바다에 뿌렸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19|016|그동안 고마웠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20|016|됐네, 이제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21|016|자네가 이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22|016|하서린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23|016|누가 절 아는 척하고 싶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24|016|뉴스에도 크게 났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25|016|친하게 지낸 사람도 별로 없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26|016|새로운 의사가 온 이후로 훨씬 생기가 있어 보이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27|016|아델라이다가 조문객 중에 없었던 거 너 알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28|016|벌써 알고 있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29|016|걔 애인이 거리로 난 문지방도 못 넘게 한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30|016|전에는 명랑했는데 지금은 얼굴에 분도 안 발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31|016|전 제자리를 지키며 편안히 있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32|016|이 집안에 잡초가 있다면 넌 옆집 양들을 모조리 다 끌고 와 뜯어먹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33|016|전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덮어두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34|016|너의 아들이 아직도 새벽 네 시에 페페를 본다던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35|016|사람들이 이 집이 잘못 되라고 아직도 계속 기도를 올리고 있다던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36|016|씹을 고기가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37|016|하지만 마음 놓고 있지는 말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38|016|여기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고, 너의 그 가정에 대비해 난 이미 경계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39|016|그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40|016|여기 청구하신 금액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41|016|이것으로 원만하게 조정이 되길 바라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42|016|돈 몇 푼으로 날 모욕할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43|016|난 그 사람이 법정에 서길 원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44|016|거짓된 사랑과 무책임한 배신, 왜 그 모든 책임을 여자 혼자서 져야 하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45|016|무거운 쇠구두를 신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끝없이 걸어가야 하는 여자, 그게 바로 오늘의 내 모습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46|016|이 애가 잔을 깨겠군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47|016|이 아이들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48|016|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49|016|그리고 앙투안은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50|016|앙투안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51|016|레조, 레조, 레조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52|016|여기는 포멜 부인의 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53|016|잘 자요, 에밀리, 좋은 꿈 꿔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54|016|잘자요, 샤를, 날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55|016|그리고 밤새도록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나한테 약속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56|016|난 높이에 있지 못할까 두려운 거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57|016|그런 저열한 생각을 할 수 있다니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58|016|그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인가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59|016|곧 죽을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무엇이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60|016|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구나, 그런데 왜 대답을 하지 않지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61|016|대답을 해야 했잖아, 토토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62|016|그럼, 대답할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63|016|그들이 변하기를 원치도 않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64|016|변할 필요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65|016|그들은 그 상태로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66|016|내 생각에는 이 난리를 쳤으니 토니 씨가 앨리스 아가씨와 결혼하려 하지 않겠지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67|016|하지만 너무 안됐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68|016|백인들이 항상 자신들을 곤란한 처지에 빠뜨리는 거 봤지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69|016|그야 당연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70|016|나는 흑인인 게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71|016|부엌에 있는 저 많은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72|016|오늘 밤은 파티가 없을 게 분명하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73|016|어쨌든 저걸 먹기는 할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74|016|요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식욕이 없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75|016|저 사람들은 배 안 고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76|016|모두 앨리스 아가씨 때문에 상심해 있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77|016|도대체 아가씨는 왜 떠난데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78|016|사람들이 아무리 말려도 확실히 갈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79|016|앨리스 아가씨의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80|016|발레리 부인, 나는 아직 당첨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81|016|기껏해야 들인 돈이나 건지려고 그러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82|016|지난 일이오, 지난 일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83|016|우리 모두가 다 그렇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84|016|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85|016|오스카, 무엇인가가 우리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면 그건 당신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86|016|내 마음을 그렇게 후벼 파지 마요, 제발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87|016|당신의 두개골을 들어내 그 안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 조사했으면 좋겠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88|016|하지만 그렇게는 못 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89|016|그래, 그게 아마 제일 좋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90|016|우린 갈라섰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91|016|어디다 대고 히스테리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92|016|아이고, 예수님, 성모 마리아, 요셉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93|016|오, 건달 같으니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94|016|당신은 남의 집 안방 문틈이나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사람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95|016|오스카 씨는 언제나 커다란 슬픈 눈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96|016|그가 쳐다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97|016|그 여자가 그를 차 버렸다고, 벌써 일 년 전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98|016|그런데도 그녀를 아직도 사랑해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399|016|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되네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00|016|사람들이 돈이 없으니까 그렇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01|016|가련한 마리아네는 어디 있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02|016|너 같은 놈은 정말 악당의 챔피언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03|016|너의 강적도 그건 인정해야 할걸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04|016|발레리,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나를 돌로 쳐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05|016|어디 아프냐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06|016|언제나 청춘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07|016|대체 언제부터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08|016|아니요, 그것은 할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09|016|나의 주님께서 나에게 혹시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는가 했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10|016|저는 복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11|016|뭐, 빵, 빵을 사겠다고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12|016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13|016|물론 나도 팔고 싶지만, 하지만 우리 제과점은 빵 판매 허가가 나지 않았고, 허가 없이 빵을 판매하는 건 불법 거래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14|016|정 그렇다면, 그냥 한 덩어리 집어 가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15|016|저흰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16|016|아니, 왜, 십 년, 이십 년이 걸려두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17|016|왜곡은 아니지만, 이탈리아 정부의 붕괴로 이탈리아 현대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18|016|그럼 빵에 의해 역사가 우롱당한 예는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19|016|아마 없었겠죠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20|016|없었던 걸로 압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21|016|그러나 정숙지 못한 이집트 여자의 코 하나가 로마사를 뒤바꿔 놓은 예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22|016|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23|016|어떻게들 좀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24|016|규명됐습니까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25|016|역사를 그렇게 하고 있는 요소가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26|016|아뇨, 맛은 전혀 아닌 듯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27|016|그럼 모양에서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28|016|이 빵은 구상, 비구상을 떠나 그냥 빵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29|016|빵에 대한 전통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30|016|농, 농담이라구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31|016|당신을 깨우고 싶지 않아서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32|016|그렇게 견디기 힘들어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33|016|내 옆에 누워 있는 게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34|016|뒤척이면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35|016|불 켜고 이야기 좀 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36|016|기억 안 나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37|016|여기 계셨군요, 집 주변을 온통 살폈는데 안 보이셔서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38|016|안에 있을 수가 없어서, 너무 불안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39|016|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상황이 너무 힘들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40|016|기차가 연착하지 않는다면 피터와 비니가 곧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41|016|오린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42|016|같은 기차야, 남편이 온 것도 그날 밤 늦게였어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43|016|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야, 하지만 머릿속에 계속해서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44|016|그러다 병나실까 봐 걱정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45|016|자, 이제 괜찮아, 오린이 올 때 너무 늙고 시들어 보이면 안 되잖아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46|016|걔는 내가 항상 예뻐 보이는 걸 좋아하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47|016|오린을 다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48|016|슬픔에 빠져 계시는데 큰 위안이 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49|016|너도 알다시피 그 애가 전에는, 나를 떠나기 전에는 내 새끼였는데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50|016|다행이야, 너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51|016|우리 아들이 너와 결혼했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52|016|우리 비밀 음모를 꾸밀까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53|016|너도 알다시피 비니가 오린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54|016|걔는 항상 너를 질투해 왔기 때문에 오린이 너와 결혼하는 걸 방해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55|016|오, 아주머니, 저는 비니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56|016|그러니 너가 나를 도와줘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57|016|오린이 다시 그 애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걸 막아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58|016|특히 그 애가 슬퍼서 제정신이 아닌 지금으로서는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59|016|엄마와 누나가 항상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비니가 고의로 그런 짓을 할 거라고는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60|016|넌 머지않아 누나가 못할 일이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61|016|심지어 가장 사악하고 무서운 죄를 내가 저질렀다고 고발할 거라는 사실을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62|016|엄마, 정말요,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63|016|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가까운 사이였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64|016|오, 오린, 내 아들, 내 새끼, 사랑해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65|016|아버지의 죽음이 누나에게 얼마나 큰 충격인지, 차라리 우리 대화를 미루는 게 낫지 않겠어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66|016|단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이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67|016|내가 너한테 거짓말한 적 있어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68|016|그런데 어떻게 어머니를 홀로 내버려 둘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69|016|그것도 지금 같은 때에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70|016|갈 테면 가라지, 도대체 엄마가 뭔데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71|016|나는 더 이상 엄마의 아들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72|016|제 말씀을 들어 보세요, 피첨 씨, 저는 어려서부터 불행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73|016|어머니는 주정뱅이였고 아버지는 노름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74|016|아버지의 돌보심이나 아늑한 가정의 행복도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, 그리하여 사장님께서 보시다시피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75|016|가진 것은 한 푼도 없고 본능의 희생물이 되어서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76|016|아이고머니, 피첨 씨,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77|016|그분들이 저를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두들겨 팼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78|016|난 브라운에게 다녀왔어요, 우리 아버지도 거기 갔었는데, 둘이서 당신을 체포하기로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79|016|이런 판에 사업 이야기는 말아요, 맥, 차마 들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80|016|그럼 안녕, 나의 사랑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81|016|그러면 맥, 당신도 여자를 만나지 않고 곧장 출발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82|016|당신의 작은 폴리가 질투심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고 그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믿어 줘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83|016|나는 당신만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84|016|땅거미가 짙게 내릴 무렵 아무 마구간에서든 검은 말을 끌어내 당신이 창가에서 달을 보기 전에 이미 하이게이트의 늪지대를 지나가 있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85|016|너무 짧았어요, 맥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86|016|외지에 가더라도 나를 잊지 말아요, 맥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87|016|물론 당신을 잊지 않을 거야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88|016|입을 맞춰 줘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89|016|전 정말 그 돈이 급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90|016|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 좀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91|016|사실 쉬만도 아주 불쌍한 사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92|016|난 무슨 일이든 다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93|016|만약 부모님께서 살아 계셔서 사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면 쉬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공부하고, 잘난 체하며 아가씨처럼 치장하고 다니지 않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94|016|나이도 어린 여자애가 이런 상황에서 무슨 방법이 있었을까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95|016|라오아이, 함께 밀떡 먹던 때가 그립습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96|016|지금은 살 만해지니 서로 꺼리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97|016|나도 왜 바쁜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98|016|이 썩을 식당을 연 뒤로 내 시간은 조금도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499|016|내가 생각해 봐도 조만간 멍청이가 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00|016|난 지금 주방에 갇혀 있어야 해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01|016|나도 다 알고 있어, 조그만 식당 차려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니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02|016|요 몇 개월이 난 수십 년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03|016|자디야, 넌 정말 내가 원해서 변심했다고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04|016|타이리, 우리를 위해, 특히 우리 미래의 행복을 위해 주길 바라오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05|016|만일이라니, 이건 네 걱정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06|016|솔직히 말할게, 우리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07|016|바로 이런 요행심이 우리를 파괴했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08|016|일 년 동안 당신은 늘 내게 반대했지, 됐어, 됐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09|016|단지 다툰 거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10|016|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11|016|그럼 이젠 영 절망이군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12|016|그뿐 아니라 주임도 아시다시피 내 슬하에 혈육이라고는 그 애밖에 어디 또 있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13|016|내가 만일 외국 유학을 가게 된다면 남숙 씨는 내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14|016|남숙 씨, 그러나 내 예술이 빛나기에는 너무나 내 환경이 불우한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15|016|환경이 불우하면 몸이나 젊지 말았던지, 몸이 젊었으면 환경이 좋든지 해야 할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16|016|아, 내 마음의 세계, 그렇소, 남숙 씨, 나는 나의 세계를 찾아가겠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17|016|어찌 그 백합에게 거친 산등성이에 외로이 핀 진달래의 설움을 짐작이나 하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18|016|온실의 백합에게도 진달래가 겪지 못하는 괴로움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19|016|그리고 철민 씨와 잠시라도 헤어지기 싫은 감정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20|016|있고 말구요, 난 믿소,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21|016|남숙 씨, 나는 여비만 되면 곧 떠날 작정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22|016|남숙 씨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한 번 더 약속해 주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23|016|그것이, 그것이 기쁜 소식이에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24|016|아뇨, 저도 기뻐요, 철민 씨, 저도 기뻐서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25|016|철민 씨두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26|016|말이 오 년이지, 눈 깜박할 사이인 걸 뭐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27|016|이 강물이 마를 때까지라도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28|016|평양으로는 알아봤나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29|016|천 군, 어떻게 해서든지 그 철민이란 사람을 만나게 해주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30|016|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31|016|그 사람도 지금쯤은 나 이상으로 저주받은 인간이 되었을 테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32|016|천 군, 행복을 찾아서 떠난 그녀를 찾으면 뭘 하나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33|016|그리구 나는 그녀가 어디에 가 있다는 것두 알고 있네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34|016|뻐꾹새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35|016|아, 뻐꾹새, 근데 왜 내 창가에 와서 울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36|016|남숙 씨, 저 소리는 먼 산 숲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37|016|아니에요, 저, 저 소리는 내 창 밖에서 나는 걸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38|016|이렇게 어두운데 도대체 그 애는 아직 바깥에서 무얼 하는 거란 말인가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39|016|당신은 언젠가는 나를 원망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40|016|그러면 당신이 떠나던 날 그 떡갈나무 그늘 아래에서 나를 포옹했을 때 괴로웠겠군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41|016|사람들은 보여 주기 위해서 자기 반지를 빼요, 심지어 약혼 반지도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42|016|그는 반지들이 하는 것을 했어요, 그는 굴렀어요, 침대 아래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43|016|그게 제 생각이었어요, 사람들 앞이 아니라 우리끼리 홀로 있어도 그럴 생각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44|016|미안해요, 베르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45|016|나는 스스로 그렇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46|016|나는 그것을 지나치게 빨리 적은 것이기도 했어요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47|016|꿈속에서 적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48|016|아니에요, 아니에요, 그가 저를 배신하고 부정을 저지른다면 저는 그가 죽어도 괜찮다고 했어요, 그러니까 그는 죽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49|016|움직이지 못해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50|016|다 저녁때 어딜 가겠다고, 아침에 감자 넣고 수제비 끓여 줄게 그것만 먹고 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51|016|간만에 살 붙이고 자 봤는데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52|016|그런 거 필요 없으니, 여기서 나랑 살자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53|016|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것보단 낫지 않아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54|016|나 죽으면 이 돈으로 장사 지내 주고, 명절엔 무덤에다 술 한 잔 뿌려 주고, 생일 오면 밥 한 그릇 올려 주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55|016|모르는 소리 마, 장사를 안 지내면 거렁뱅이 혼이 되고 다시 태어나지도 못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56|016|그깟 돌멩이 주워 쌓는 탑이 뭐 대단해서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57|016|사시사철 꽃이 지지 않는 곳에 근사하게 쌓아 드릴 테니, 그 돈 나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58|016|나 장사 지낼 돈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59|016|사람이 죽어도 염치는 있어야지, 탑 쌓는 게 아무리 좋대도 쌓을지 안 쌓을지 그걸 어떻게 믿어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60|016|누가 쫓아가서 보고 올 것도 아닌데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61|016|그야, 지들도 죽을 목숨이니까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62|016|손바닥으로 날리면 떨어질 것을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63|016|사람도 죽고 나면 마찬가지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64|016|아침부터 저녁까지, 나서 죽는 게 하루에 다 있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65|016|사람도 나는 순간 죽게 돼 있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66|016|내 나이가 되면 살았던 날을 다 합쳐 봐야 하루도 안 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67|016|아주 옛날 일들까지 생각나서 밤새 한잠도 못 자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68|016|늙으면 잠이 없어진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69|016|그야 삼척동자도 알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70|016|어렸을 때 그 얘길 듣고 이틀이나 쉬지 않고 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71|016|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이라, 겁이 나는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72|016|두면, 누가 먹어도 먹는 게 김치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73|016|아버지 돌아가시면서, 꼭 찾아 봬라 유언하셔서 주소 한 줄 얻어 찾아왔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74|016|살아 계신지 돌아가셨는지도 모르겠네, 돌아가셨으면 제삿밥이라도 차려 드리고, 살아 계시면, 돌아가실 날까지 공양하러 왔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75|016|불쌍한 노인네. 이제 안 계시다 생각하니, 갑자기, 세상이 적막하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76|016|할머니 국만큼 시원한 게 없었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77|016|그럼요, 혼자 사셔도 된장, 간장에 청국장, 고추장 담그시고, 겨울엔 김장 김치, 총각김치, 갓김치, 무김치, 동치미 담그시고, 봄에는 새우젓, 조개젓, 갈치젓 담그시고, 여름엔 오이소박이, 물김치 담그시고, 가을에는 무 말리시고, 시래기 말리시고, 동지에는 팥죽 쑤어 나눠 주셨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78|016|우거지 된장국 맛 끝내줬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79|016|아, 상심이 크겠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80|016|아, 그런데 남편이 내 필체를 알아볼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81|016|이런, 남편한테 편지를 써 보낸 적이 있다면, 분명히 알아볼 거야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82|016|하느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83|016|그 사람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84|016|난폭하게도, 어젯밤에 신청했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85|016|돌아가신 아버님 생각 이외에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더군, 북받친 울음을 참으면서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86|016|그런데 어째 지옥을 왔겠소, 연옥이라면 또 몰라도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87|016|나는 완전한 인간이 되지는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88|016|여기에 돈이 많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89|016|나는 결코 여자들에게 사랑받아 본 적이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90|016|일찍 돌아가지 말아요, 제발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91|016|실망하지 마라, 모두 다 잘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92|016|일 분만 더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93|016|또 다른 뭘 해야 하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94|016|보구밀 신부님, 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95|016|오, 나의 말들이여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96|016|내 아들은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97|016|내 아들 곤살로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98|016|내 아들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599|016|제발 부탁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00|016|제발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01|016|내 이야기는 왜 하나도 안 해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02|016|내가 당신의 법적인 아내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03|016|내가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04|016|하지만 농장 때문이 아니야, 더 이상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05|016|그렇지,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06|016|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07|016|내 사랑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08|016|그러면 나도 함께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09|016|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는걸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10|016|아니야, 나 혼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11|016|인간 등록도 못 했는데 더 말해 뭘 합니까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12|016|지산이 너 제발 이러지 마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13|016|신도들이 난리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14|016|어리석은 짓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15|016|지금도 날 미워하느냐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16|016|그런데 누구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17|016|여기 당신 혼자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18|016|당신은 변했고, 당신의 시선은 차갑고, 내 존재가 당신을 괴롭게 하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19|016|당신 얼굴을 좀 보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20|016|나를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21|016|그게 다 나라를 잃은 죄가 아닌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22|016|네, 공주군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23|016|다방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24|016|누나는요, 누나는 어떡할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25|016|어떻게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26|016|네, 그래요, 그래요, 시간이 됐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27|016|막상 떠나고 보니 남아계신 스님들이 걱정되는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28|016|어떻게들 지내실지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29|016|돌아가셨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30|016|삼 년 전에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31|016|무슨 말씀이시죠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32|016|돌아가시다뇨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33|016|또 맞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34|016|그냥 좀 다쳤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35|016|진압군한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36|016|걱정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37|016|심상찮아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38|016|정말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39|016|이승진 선생님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40|016|그 사람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41|016|뭐예요, 이게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42|016|그럼 조심히 잘 가거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43|016|제발 부탁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44|016|이 사람을 풀어주십시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45|016|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46|016|동생들이랑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47|016|어딘가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48|016|어머니 아버지 산소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49|016|아버진 죽었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50|016|난 똑같은걸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51|016|말할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52|016|그들은 아무 말도 안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53|016|왜냐하면 할 수가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54|016|다 내가 단속을 잘해서 그런 거야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55|016|난 당신이 어떻게 할까 두려워서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56|016|난 확신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57|016|확신하고 말고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58|016|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59|016|불이야, 불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60|016|내 말을 믿지 않을 거라고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61|016|왜 그렇지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62|016|왜 그런지 말해 주었으면 좋겠는데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63|016|난 그렇게 생각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64|016|어떻게 달리 생각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65|016|무슨 일이 일어날까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66|016|어떻게 될까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67|016|그래, 이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68|016|이 무슨 불행이람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69|016|진정해요, 제발, 진정하라고, 레조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70|016|이럴 만도 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71|016|날 모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72|016|모르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73|016|날 바라봐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74|016|난 이다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75|016|당신은 더 이상 밀리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76|016|미안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77|016|나도 비명을 지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78|016|나도 알아요, 알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79|016|나도 마찬가지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80|016|병든 아이를, 고통스러워하는 한 아이를 때리는 건 불행한 일이 아닐지라도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81|016|엄마는 내가 죽으리라고 믿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82|016|넌 죽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83|016|난 너가 죽기를 원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84|016|난 단지 너가 날 용서하기를 바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85|016|물론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86|016|하지만 그들이 변할 수는 없어요, 토니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87|016|당신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88|016|오, 토니, 그래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89|016|당연하지 그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90|016|앨리스 아가씨는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91|016|나는 배고픈데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92|016|어디로 갈 건데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93|016|나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94|016|산으로 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95|016|정말 안됐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96|016|미안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97|016|사랑 때문에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98|016|이제 그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699|016|내 말은, 그가 이상한 여자한테 반했다는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00|016|난 미련하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01|016|아마 나는 그녀를 보지 못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02|016|아니, 피곤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03|016|그리고 시달리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04|016|가련한 마리아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05|016|어쨌든 제 소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06|016|그래 얼마치나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07|016|우린 빵을 팔지 않는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08|016|유감스럽게도 우린 빵을 판매할 수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09|016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10|016|다행이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11|016|그럼 빵도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12|016|맛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13|016|모양도 아닌 듯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14|016|그것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15|016|그럼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16|016|그럼 전통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17|016|빵에 전통이라니, 농담들 하시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18|016|결혼하기 전에도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19|016|그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죽은 사람을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20|016|하지만 이제 더 이상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21|016|한참 된 것 같아, 내가 늙었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22|016|잊어버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23|016|저는, 하지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24|016|무슨 말씀이신지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25|016|아, 말도 안 돼요, 엄마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26|016|정말이야, 오린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27|016|하지만 누나도 제정신이 아니라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28|016|그건 절대로 안 될 일이야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29|016|오, 오린, 어떻게 그렇게 멍청할 수가 있어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30|016|내 말은 그게 아니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31|016|우리가 어릴 때도 나는 항상 진실만 말했다는 거 알지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32|016|응, 하지만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33|016|오린, 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34|016|그래, 누나 말이 맞아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35|016|조용히 하라고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36|016|그만하라는 말 안 들려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37|016|나 안 들렸어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38|016|화내지 마, 누나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39|016|나는 떠나지 않을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40|016|언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41|016|안녕, 맥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42|016|안녕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43|016|그때는 모두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44|016|그 사람이 날 모독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45|016|나는 조선을 떠나고 싶소, 그래서 좀 더 공부를 해보겠소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46|016|철민 씨는 그런 말씀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47|016|그렇네, 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하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48|016|철민 씨, 저 소리가 무슨 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49|016|그럼, 죽는 꿈이야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50|016|늙어서 그런 건 아닐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51|016|죽는 게 무서운 건 아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52|016|벌써, 돌아가셨나?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53|016|아, 넌, 정말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54|016|차라리 날 지옥으로 데려가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55|016|날 사랑하다니, 날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56|016|알아요, 알고 있소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57|016|부인을 죽일 것 같았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58|016|아, 죽이다니! +EmotionStyle|D_S2_A_016|D_S2_A_016_0759|016|여기가 어딥니까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17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17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8ee1f9ad8a2e295ff123febb6775feeda54ccbfe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17.txt @@ -0,0 +1,709 @@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51|017|난 진정 진정으루 연희를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52|017|저를 몹쓸 년으루 생각하지 말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53|017|종달 씨, 저두 거짓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54|017|아니 그럼 이 늙은 몸은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55|017|만약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면 어떻거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56|017|여기엔 보헤미안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거든요, 제가 배우라도 될까 봐 두려워하세요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57|017|파수꾼이 당신을 발견할 거예요, 트레조르도 아직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짖어 댈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58|017|하지만 그 꿈은 결코 실현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59|017|이렇게 떠나면, 콘스탄틴이 왜 자살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게 되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60|017|벌도 죽고, 암소도 죽고, 내겐 결코 말을 내주지도 않는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61|017|내가 사랑하는 페트류샤 오빠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62|017|울지 마라, 내 사랑스러운 아들아, 용서해 다오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63|017|그분은 곧 떠날 거고, 그 아이는 다시 너를 좋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64|017|하지만 자제심을 좀 가지세요, 당신은 약간 도취된 거예요, 정신 좀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65|017|제발 바라는데, 진실한 친구로서 이 모든 것을 바라봐 줘요, 당신은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66|017|나를 괴롭히지 말아요, 보리스, 난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67|017|안녕히 가세요, 부인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68|017|나는 너가 불쌍해서 그래, 마셴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69|017|나도 다 보고 있어서, 다 이해한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70|017|다 어리석은 일이에요, 희망 없는 사랑은 소설 속에나 있는 거예요, 부질없는 거죠, 자신을 함부로 하지 말고, 내내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공연한 기대를 하지도 말아야 해요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71|017|엄마, 중요한 것은 눈앞에서 보지 않는 거예요, 우리 세 명이 자리를 옮기면, 맹세하지만, 한 달 안에 깨끗이 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72|017|당신은 왜 날 만나 주지 않았나요, 왜 당신은 지금까지 나를 찾아오지 않았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73|017|당신이 저를 미워할까 봐 두려웠어요, 당신이 저를 보고 알아보지 못하는 꿈을 매일 밤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74|017|당신은 자신의 길을 찾았고,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지만, 난 여전히, 무엇에 그리고 누구에게 필요한지도 모른 채, 아직도 몽상과 환영의 혼돈 속에서 헤매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75|017|우리가 기다리는 건 이제 더 이상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76|017|도와주세요, 스타레츠 신부님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77|017|하지만 다르게, 제발요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78|017|어느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다른 조언으로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79|017|몇몇 장애물과 반대 세력,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80|017|측정은 제가 아는 한 결코 요술이나 마술을 부리는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81|017|이성이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걸 막아 줄지라도 눈은 여전히 그걸 믿도록 하고 있죠, 그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82|017|일주일이라, 위로가 안 되는군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83|017|저런, 물론 그녀가 마지못해 하진 않았겠지, 구속받지 않은 환희가 그녀의 아주 작은 몸짓에도 환하게 비쳐졌겠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84|017|한데 속으론 한마디 한마디를 듣는 게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85|017|우리는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잠시 뒤에 당신 침대를 눈물로 채웠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86|017|당신의 구두는 땀으로 썩어 버렸지만 우리는 당신이 이해할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87|017|물고기가 입에서 실처럼 피를 토해 내듯, 아이들은 웃으며 장화 밑창을 붉은색으로 칠해 버렸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88|017|남쪽으로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89|017|대대로 조상님들의 뼈가 묻힌 선산을 두고 눈에 흙이 들어갈망정 나는 갈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90|017|개도 이름이 있고 소나 돼지도 저를 낳아준 에미가 있는데 사람 자식으로 태어나서 지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다니 이런 짐승만도 못한 신세가 어디 있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91|017|자네 심정 이해하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92|017|한 번만 더 입게 해 주세요, 어머니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93|017|가서 이 참회복은 옷장 속에 걸고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94|017|이번 학기에 퇴학당했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95|017|여긴 돌무더기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96|017|요리를 하면서, 엄마의 일을 하면서, 엄마를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97|017|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98|017|엄마가 돌아가셔서 안치된 다음에는 한 번도 열지 않았던 곳이야, 절대로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099|017|물러 터진 놈, 제 엄마와 똑같아, 판에 박았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00|017|그건 오래전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기 전에,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가 나를 경멸하고 미니를 만나러 갈 때, 너한테 앙심을 품고 아버지에게 그런 말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01|017|설마 날 떠나는 건 아니지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02|017|당신이 정말 서부로 간다구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03|017|나한테 키스도 안 할 거야, 한 번도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04|017|그 애가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않은 것처럼 할 수 있다면, 당신에게서 농장을 훔칠 계략을 꾸민 게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다면, 그래서 모든 게 옛날처럼 될 수 있다면, 아기가 태어나기 전처럼 우리가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키스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, 그렇게 할 수 있다면, 날 다시 사랑할 거지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05|017|당신 잘못을 그 아이가 책임질 수는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06|017|아기의 작은 얼굴에 베개를 댔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07|017|그리고 그 앤 그냥 죽은 거지, 숨이 끊어졌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08|017|당신이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09|017|아직 당신이 도망칠 시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, 나와 함께, 그리고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10|017|나는 벌을 받아야 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11|017|죗값을 치르기 위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12|017|그 생각을 당신 머릿속에 집어넣은 건 나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13|017|우리의 죄로 태어난 아이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14|017|나도, 하지만 그 죄가 다른 죄로 연결되었고, 당신이 저지른 살인은, 나 때문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15|017|그러니까 내가 저지른 살인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16|017|당신이 부인하면 같이 공모했다고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17|017|서부로 가면 밤낮 당신 생각으로 더 고통스러울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18|017|나는 이제 늙었고,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때가 되었어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19|017|이것마저 버려야 되는데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20|017|그리고 이 육신까지도 버려야 되는데,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21|017|흐흐 미안하외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22|017|옳은 중이 못 돼서 승려증이 없고, 주민이 못 돼서 주민등록증이 없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23|017|사람은 누구나 제 얼굴에 맞는 이름을 가져야 하는데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24|017|술에 한이 맺힌 아귀의 얼굴이지, 아아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25|017|너 때문에 내가 쫓겨날 형편이라구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26|017|지산이 너 몸이 이래 가지고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27|017|건강도 좀 생각해야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28|017|벌써 며칠째 술이냐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29|017|제발 얌전히나 마셔라, 객스님도 계신데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30|017|친구랑 같이 실컷 쏘다니다 지치면 죽어 없어지려구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31|017|한데 막상 나와 보니 어디 갈 데도 없구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32|017|그러나 더 큰 것은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나는 왜 이렇게 삶이 고통스러울까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33|017|교수님들은 단지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지식의 전달자일 뿐 내 의문에 뚜렷한 답을 주지 못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34|017|그래서 요즘 난 벽에 부딪쳤고 늘 우울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35|017|손에 잡히는 건 바람뿐이고 그때마다 내가 홀수라는, 사실이 무섭도록 자각될 때 말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36|017|때론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어요, 오래전에 재가를 하셨는데 서울 어딘가에 살고 계신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37|017|사찰이란 사찰은 다 뒤졌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38|017|그럼 나도 좀 제도해 줘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39|017|희망은 없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40|017|차라리 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그래서 구원을 신의 은총과 섭리에 얼마쯤 부담시키는 종교였다면 이토록 고통스럽지는 않으련만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41|017|어릴 적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42|017|피가, 피가 뜨거웠던 탓이었나 보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43|017|맙소사, 얘야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44|017|오, 우리 여자들이란 얼마나 믿음이 없는 건지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45|017|그가 진짜 전투에 참가할 때 그의 모든 영웅적 자질들과 군인다움이 상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고, 차르의 궁정에서 온 똑똑한 장교들 옆에서 바보같이 굴지나 않을까 하고 불안한 두려움이 들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46|017|우리 편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47|017|불쌍한 도망자를 죽이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48|017|아가씨, 제발 절 미워하지 마세요, 저는 단지 직업군인으로 참전한 스위스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49|017|그러나 전 아직 완전히 살아난 게 아니에요, 이번 수색은 곧 지나가겠죠, 하지만 추적은 밤새도록 단속적으로 계속될 겁니다, 저는 조용한 틈을 봐서 용케 빠져나가야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50|017|으, 하지만 저는 첫 번째 군인이 겁쟁이라고 믿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51|017|그럼요, 당연히요, 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52|017|아, 사실이에요, 아가씨, 당신은 언제나 맞아요, 나는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했는지 알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53|017|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그 세 개의 초콜릿 크림을 기억할 거예요, 그것은 군인답지는 않지만 천사 같은 행동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54|017|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은 어떤 행동을 하는 것, 노력하는 것,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죠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55|017|죽음이 열 배 나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56|017|당신은 틀림없이 발각될 거예요, 달빛이 매우 밝아요, 내가 구해 줄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57|017|어떤 남성에게도 내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줄 어떤 것도 하지 못한 채 집에 앉아 있어야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58|017|그나마 몇 푼 남은 돈으로는 이것저것 땜질하기도 바쁘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59|017|아이고, 넌 나랑은 딴 세상에 사는 모양이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60|017|난 요새 뭔가 자꾸 쫓기는 마음이라 그저 낮이고 밤이고 머리가 아프도록 고민, 고민인데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61|017|그런데 고민을 해도 뾰족한 수가 없네, 봐, 그 좋던 피부가 아주 이 꼴이 되어 버렸다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62|017|하지만 난 타오훙이랑 좋아지낼 행운은 없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63|017|왜요, 안 들어주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64|017|요 며칠은 늙는 건지, 허리고 등이고 죄 아파 죽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65|017|똑바로 앉지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66|017|이 못난 년이 지금 이렇게 떠난다고 알리니, 당신은 그저 당신 길이나 가시면 되겠네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67|017|아이쿠, 타오훙, 너무 그러지 말고 좀 봐줘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68|017|누가 강물에 뛰어들래나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69|017|너무하는군, 일 년 반이라니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70|017|좀 조용히 해 봐, 책 읽는 중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71|017|역시 봐도 통 모르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72|017|남은 자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못 놓고 있다가 이렇게 어렵게 기회를 만들어서 불렀더니 그런 사람을 갖고 장난을 쳐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73|017|내가 잘못했어, 알았어, 미안해, 그러니까 화 좀 풀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74|017|자, 화내지 마시오, 내가 잘못했소, 미안, 미안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75|017|하늘이 지켜보고 있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76|017|그럼 말할게요, 하지만 다 듣고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77|017|그 술은 중선 도련님이 사 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78|017|자꾸 그렇게 화내시면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79|017|하루는 제가 마당 꽃밭에 있었는데 도련님이 와서 실실 웃더니 제 머리를 확 틀어쥐고는 제게 바짝 다가왔어요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80|017|저한테 아버지는 벌써 늙었지만 난 아직 젊거든 하면서 저를 껴안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81|017|어허, 이런, 메이셴, 난 너의 오빠가 아니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82|017|어허, 메이셴,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니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83|017|너희들 보기에 아가씨 병이 어때 보이냐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84|017|며칠 전보다 더 안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85|017|나리, 일이 이 지경이 되고 보니 소인, 참을 수 없어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86|017|제가 오늘은 나리께 무슨 꾸중을 듣든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87|017|나리께서 도련님더러 떠나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도련님은 죽지 않았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88|017|그래서 저희도 지금까지 쭉 나리를 속이고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89|017|저희는 나리께 그 일을 말씀드리려 했지만 새 마님께서 절대 그렇게 못 하게 하셨습니다, 나리를 함부로 깨우지 말라면서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90|017|그래서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91|017|저희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이제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92|017|그럼 죽은 그 애 시신은 어떻게 했느냐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93|017|나도 이제 생각이 섰어, 그래, 너희도 힘들었겠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94|017|씁니다, 쓸게요, 그러니까 일단 좀 일어서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95|017|나 같은 거야 관심도 없겠지 뭐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96|017|그런데 선생님 알고 나서 이렇게 됐어요, 이상해요, 돌아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97|017|저거 그 여자애 거면 어떡하죠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98|017|열 네 살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199|017|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00|017|아니, 잡히는 것은 죽음을 의미할 뿐이죠, 그리고 죽음은 곧 잠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01|017|당신은 내가 구해 주기를 원하죠,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02|017|그들이 나쁜 말을 한다면 나는 망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03|017|주변에 선물도 안 보낼 수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04|017|제가 어떻게 그럴 생각을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05|017|안 돼요, 말할 수 없어요, 말해서도 안 되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06|017|나리가 계셔서 망정이지, 나리가 안 계셨다면 제가 어떻게 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07|017|화내다가 어디 잘못되기라도 하시면 전 어떻게 살라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08|017|아,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09|017|새 마님께서 나리께 말씀드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10|017|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11|017|생각할수록 끔찍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12|017|내가 내 성격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 거짓말일까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13|017|몇 시요, 여기 시계 있으니 보시죠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14|017|왜 계단에서 떠다 밀어 버렸는지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15|017|당신은 의사니까 습한 공기가 당신한테 무척 해롭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제가 고통 받길 바라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16|017|당신은 일부러 어제저녁 내내 테라스에 앉아 계셨지요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17|017|당신은 이리나 니콜라예브나와 이야기하는 데 온통 정신이 팔려서 추운 것도 잊고 있더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18|017|솔직히 인정하세요, 당신이 그분을 좋아한다는 걸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19|017|그는 외출용 말까지 들판에 내보냈어요, 그러니 매일 이렇게 말썽이죠, 이런 게 날 얼마나 속상하게 하는지 당신이 알아주셨으면 해요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20|017|예브게니,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이여, 저를 당신 곁으로 좀 데려가 주세요, 우리 시대가 저물어 가는데, 우린 이미 젊음도 없지만, 생애의 마지막이라도 숨기는 것 없이, 거짓 없이 살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21|017|당신이 저를 거절하는 이유를 알아요, 당신에게는 저 말고도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여자들이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22|017|모두를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, 나도 이해해요, 미안해요, 당신을 귀찮게 해서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23|017|난 오늘 이 갈매기를 죽이는 비열한 짓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24|017|그걸 당신의 발아래 놓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25|017|이제 곧 난 이런 모양으로 나 자신을 죽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26|017|제가 보기에, 이 갈매기도 역시 상징인 것 같은데, 용서하세요, 저는 잘 모르겠어요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27|017|당신을 이해하기에는 제가 너무 단순한가 봐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28|017|모든 게 내 연극이 그렇게 바보같이 실패한 그날 저녁부터 시작되었소, 여자들은 실패를 용서하지 않지, 나는 마지막 한 부분까지 모두 다 태워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29|017|아직 저 태양이 당신에게 다가오지도 않았는데, 당신은 벌써 미소를 짓고 있으며, 당신의 시선은 그 빛 속에 녹아 버리는군요, 당신들을 방해하지는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30|017|코스타가 연주하고 있어요, 울적한 모양이에요, 가여운 사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31|017|우리가 어떤 신비한 것에 어둡다고 우릴 유인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32|017|성당 이미지를 보여 주면서 우리가 그걸 잊지 못하도록 마법을 걸었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33|017|이제 그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줘요, 우리 중 단 한 사람도 그 마법을 풀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34|017|마놀레, 당신들은 이 벽에 어떤 사람을 가둬 희생시킬 계획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35|017|절대, 내 사랑,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36|017|성 베드로 성당을 환하게 비추며 종소리가 울려 퍼질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37|017|미라, 당신이, 하지만 당신의 작은 종을 사람들이 듣지는 못할 거야, 내가 큰 종을 울릴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38|017|당신과 같이, 그래, 내 사랑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39|017|왜냐하면 당신이 왔잖아, 우연히, 게다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40|017|왜냐하면 봐, 내 사랑, 저주를, 이 놀이를 통해 우리가 저주를 굴복시킬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41|017|모든 게 자연스러워야 해,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괴로워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42|017|서약으로 자네들을 맺어 준 게 나야, 풀어 줄 사람도 나라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43|017|아니에요, 마놀레, 아니라고요, 또 다른 죄를 지으려는군요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44|017|허사예요, 마놀레, 살아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45|017|나를 껴안지 마, 곤살로, 너의 사랑은 오직 증인이 있을 때만 유효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46|017|폐허에서 이미 지치도록 나한테 키스하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47|017|나는 왜 이리도 약할까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48|017|조상님들껜 면목이 없네만 그래도 고향인지라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49|017|고만 고정하세요, 이게 어디 역정만 내신다고 될 일인가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50|017|아버지의 역정도 무리는 아니시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51|017|그럼 고향엔 다시 못 간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52|017|김흥기라고요, 고향이 어디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53|017|그리고 난 자리는 아나, 태어난 자리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54|017|네 윤다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55|017|그럼, 어머니는 어디서 돌아가셨노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56|017|어머니는 동생 낳다가 윤다리에서 돌아가셨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57|017|그리고 말이야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58|017|할머니는 산천면에서 돌아가시고, 할아버지는 윤다리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59|017|그때 흥기는 나를 보고 피했댔지, 맞지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60|017|네, 육이오 때 아버지가 괴뢰군에게 쫓겨 다니고,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돌아다니며 밥 얻어먹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61|017|나는 그냥 호강하며 지냈는데 너가 고생이 많았겄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62|017|친자를 보장할 수 있으신지 좀 더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63|017|난 땅바닥에 누워 소리 지르고 울부짖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64|017|그때 아빠가 오는 거야, 쫘악 셔츠가 찢어지고, 난 문밖으로 쫓겨났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65|017|그 다음에 널 때려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66|017|엄마 아빠가 말은 안 해도 때리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67|017|타박을 해도 그때그때 마땅한 까닭을 대는 것이 아니고, 무조건 계집이라서 나쁘다고 하시니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68|017|나를 봐, 남의 집 장손 며느리로 들어와서 아들 못 낳으니 이 꼴이 뭔가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69|017|어쩔거나, 내 힘이 부치는 일이니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70|017|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성화를 부리니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71|017|나는요, 조춘이 떼어 놓고 여기서 오 년이나 산 독한 에미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72|017|글자 한 자 모르는 까막눈이 장사를 하겠어요, 혼자서 농사를 짓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73|017|떠나보내 드려, 작별 인사해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74|017|술이 잘 안 취하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75|017|너무 오랫동안 외로웠어, 나는 봄철에 늙어가는 기분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76|017|내가 아마 늙어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77|017|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78|017|형, 우리 엄마 알아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79|017|그래서 난 엄마 잔소리의 반대로만 했더니 여기 들어오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80|017|집에 가는 게 좋겠는데, 너는 방황하는 별이 되지 마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81|017|누나, 나하고 약속해요, 바른 길을 걷겠다고, 그럼 여기서 나갈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82|017|약속해요, 누나, 네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83|017|동현 씨가 제게 잘해 주시면 잘해 줄수록 왠지 죄스러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84|017|그래서 끝까지 스님 곁에 머물려고 했지만 어찌나 호통을 치시는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85|017|수행자들에게는 생사를 호흡지간에 둔 이런 때가 호시절이라 하시며 살아 있는 수행을 하라시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86|017|놈이 있는 곳을 누구보다도 잘 알 게 아니야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87|017|너의 집에서 쫓겨 나오신 뒤 병을 앓으셨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88|017|펴보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89|017|너 오면 주려고 고이 간직해 두셨던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90|017|인간의 불행은 어디서 비롯되며 그 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91|017|아이고 내 새끼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92|017|아냐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93|017|웬수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94|017|앉아, 이리로, 세상에 이 손 좀 봐, 그 곱던 손이 나무 껍질이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95|017|응, 사 삼 항쟁으로 가족들이 다 죽었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96|017|예, 일 등으로 들어가 수업료도 면제 받았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97|017|동생들도 많고 살기가 어려워서 그만뒀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98|017|제주도로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299|017|제주도에서 가까운 여수 십 사 연대를 추가로 투입해서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00|017|하사관들이 동요하지 말아야 할 텐데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01|017|제주도는 지금 어떻대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02|017|전투가 점점 격렬해지는 것 같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03|017|인민유격대장 김달삼 동지가 소련 잠수함으로 섬을 탈출해 해주에서 열리는 인민 대표자 대회에 참석하러 떠났다는군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04|017|지난번에 경질된 김익열 연대장이 제주도에서 토벌대장으로 있을 때 김달삼 동지와 단독 비밀회담을 가졌는데, 그때 나눈 얘기가 인상적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05|017|봉기 중에 다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06|017|이 명단에 들어 있는 장교들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07|017|뭐라고 했어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08|017|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한 명뿐입니다, 김지회 중위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09|017|목사님이 정 원하신다면 고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10|017|너 혹시 우리 어머니 못 봤냐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11|017|까만 안경 그놈이 너희 아버지랑 어머니, 동생들을 끌고 가는 것을 봤어, 어제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12|017|그래, 헌데 그동안 왜 한 번도 안 왔어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13|017|여수에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14|017|일본에 건너간 후 조총련에 몸담고 있어서 왕래가 자유롭지 않았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15|017|여기서 탈퇴한 지도 꽤 오래되지만 조국이 싫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16|017|알 만해, 끔찍했겠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17|017|악몽 같은 때가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18|017|여길세, 동생들은 나이가 어려 화장을 해서 바다에 뿌렸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19|017|그동안 고마웠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20|017|됐네, 이제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21|017|자네가 이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22|017|하서린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23|017|누가 절 아는 척하고 싶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24|017|뉴스에도 크게 났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25|017|친하게 지낸 사람도 별로 없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26|017|새로운 의사가 온 이후로 훨씬 생기가 있어 보이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27|017|아델라이다가 조문객 중에 없었던 거 너 알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28|017|벌써 알고 있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29|017|걔 애인이 거리로 난 문지방도 못 넘게 한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30|017|전에는 명랑했는데 지금은 얼굴에 분도 안 발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31|017|전 제자리를 지키며 편안히 있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32|017|이 집안에 잡초가 있다면 넌 옆집 양들을 모조리 다 끌고 와 뜯어먹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33|017|전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덮어두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34|017|너의 아들이 아직도 새벽 네 시에 페페를 본다던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35|017|사람들이 이 집이 잘못 되라고 아직도 계속 기도를 올리고 있다던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36|017|씹을 고기가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37|017|하지만 마음 놓고 있지는 말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38|017|여기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고, 너의 그 가정에 대비해 난 이미 경계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39|017|그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40|017|여기 청구하신 금액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41|017|이것으로 원만하게 조정이 되길 바라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42|017|돈 몇 푼으로 날 모욕할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43|017|난 그 사람이 법정에 서길 원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44|017|거짓된 사랑과 무책임한 배신, 왜 그 모든 책임을 여자 혼자서 져야 하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45|017|무거운 쇠구두를 신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끝없이 걸어가야 하는 여자, 그게 바로 오늘의 내 모습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46|017|이 애가 잔을 깨겠군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47|017|이 아이들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48|017|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49|017|그리고 앙투안은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50|017|앙투안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51|017|레조, 레조, 레조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52|017|여기는 포멜 부인의 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53|017|잘 자요, 에밀리, 좋은 꿈 꿔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54|017|잘자요, 샤를, 날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55|017|그리고 밤새도록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나한테 약속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56|017|난 높이에 있지 못할까 두려운 거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57|017|그런 저열한 생각을 할 수 있다니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58|017|그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인가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59|017|곧 죽을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무엇이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60|017|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구나, 그런데 왜 대답을 하지 않지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61|017|대답을 해야 했잖아, 토토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62|017|그럼, 대답할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63|017|그들이 변하기를 원치도 않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64|017|변할 필요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65|017|그들은 그 상태로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66|017|내 생각에는 이 난리를 쳤으니 토니 씨가 앨리스 아가씨와 결혼하려 하지 않겠지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67|017|하지만 너무 안됐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68|017|백인들이 항상 자신들을 곤란한 처지에 빠뜨리는 거 봤지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69|017|그야 당연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70|017|나는 흑인인 게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71|017|부엌에 있는 저 많은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72|017|오늘 밤은 파티가 없을 게 분명하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73|017|어쨌든 저걸 먹기는 할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74|017|요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식욕이 없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75|017|저 사람들은 배 안 고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76|017|모두 앨리스 아가씨 때문에 상심해 있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77|017|도대체 아가씨는 왜 떠난데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78|017|사람들이 아무리 말려도 확실히 갈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79|017|앨리스 아가씨의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80|017|발레리 부인, 나는 아직 당첨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81|017|기껏해야 들인 돈이나 건지려고 그러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82|017|지난 일이오, 지난 일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83|017|우리 모두가 다 그렇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84|017|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85|017|오스카, 무엇인가가 우리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면 그건 당신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86|017|내 마음을 그렇게 후벼 파지 마요, 제발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87|017|당신의 두개곡을 들어내 그 안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 조사했으면 좋겠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88|017|하지만 그렇게는 못 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89|017|그래, 그게 아마 제일 좋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90|017|우린 갈라섰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91|017|어디다 대고 히스테리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92|017|아이고, 예수님, 성모 마리아, 요셉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93|017|오, 건달 같으니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94|017|당신은 남의 집 안방 문틈이나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사람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95|017|오스카 씨는 언제나 커다란 슬픈 눈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96|017|그가 쳐다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97|017|그 여자가 그를 차 버렸다고, 벌써 일 년 전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98|017|그런데도 그녀를 아직도 사랑해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399|017|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되네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00|017|사람들이 돈이 없으니까 그렇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01|017|가련한 마리아네는 어디 있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02|017|너 같은 놈은 정말 악당의 챔피언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03|017|너의 강적도 그건 인정해야 할걸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04|017|발레리,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나를 돌로 쳐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05|017|어디 아프냐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06|017|언제나 청춘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07|017|대체 언제부터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08|017|아니요, 그것은 할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09|017|나의 주님께서 나에게 혹시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는가 했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10|017|저는 복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11|017|뭐, 빵, 빵을 사겠다고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12|017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13|017|물론 나도 팔고 싶지만, 하지만 우리 제과점은 빵 판매 허가가 나지 않았고, 허가 없이 빵을 판매하는 건 불법 거래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14|017|정 그렇다면, 그냥 한 덩어리 집어 가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15|017|저흰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16|017|아니, 왜, 십 년, 이십 년이 걸려두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17|017|왜곡은 아니지만, 이탈리아 정부의 붕괴로 이탈리아 현대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18|017|그럼 빵에 의해 역사가 우롱당한 예는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19|017|아마 없었겠죠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20|017|없었던 걸로 압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21|017|그러나 정숙지 못한 이집트 여자의 코 하나가 로마사를 뒤바꿔 놓은 예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22|017|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23|017|어떻게들 좀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24|017|규명됐습니까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25|017|역사를 그렇게 하고 있는 요소가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26|017|아뇨, 맛은 전혀 아닌 듯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27|017|그럼 모양에서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28|017|이 빵은 구상, 비구상을 떠나 그냥 빵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29|017|빵에 대한 전통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30|017|농, 농담이라구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31|017|당신을 깨우고 싶지 않아서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32|017|그렇게 견디기 힘들어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33|017|내 옆에 누워 있는 게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34|017|뒤척이면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35|017|불 켜고 이야기 좀 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36|017|기억 안 나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37|017|여기 계셨군요, 집 주변을 온통 살폈는데 안 보이셔서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38|017|안에 있을 수가 없어서, 너무 불안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39|017|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상황이 너무 힘들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40|017|기차가 연착하지 않는다면 피터와 비니가 곧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41|017|오린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42|017|같은 기차야, 남편이 온 것도 그날 밤 늦게였어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43|017|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야, 하지만 머릿속에 계속해서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44|017|그러다 병나실까 봐 걱정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45|017|자, 이제 괜찮아, 오린이 올 때 너무 늙고 시들어 보이면 안 되잖아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46|017|걔는 내가 항상 예뻐 보이는 걸 좋아하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47|017|오린을 다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48|017|슬픔에 빠져 계시는데 큰 위안이 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49|017|너도 알다시피 그 애가 전에는, 나를 떠나기 전에는 내 새끼였는데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50|017|다행이야, 너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51|017|우리 아들이 너와 결혼했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52|017|우리 비밀 음모를 꾸밀까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53|017|너도 알다시피 비니가 오린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54|017|걔는 항상 너를 질투해 왔기 때문에 오린이 너와 결혼하는 걸 방해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55|017|오, 아주머니, 저는 비니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56|017|그러니 너가 나를 도와줘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57|017|오린이 다시 그 애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걸 막아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58|017|특히 그 애가 슬퍼서 제정신이 아닌 지금으로서는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59|017|엄마와 누나가 항상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비니가 고의로 그런 짓을 할 거라고는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60|017|넌 머지않아 누나가 못 할 일이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61|017|심지어 가장 사악하고 무서운 죄를 내가 저질렀다고 고발할 거라는 사실을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62|017|엄마, 정말요,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63|017|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가까운 사이였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64|017|오, 오린, 내 아들, 내 새끼, 사랑해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65|017|아버지의 죽음이 누나에게 얼마나 큰 충격인지, 차라리 우리 대화를 미루는 게 낫지 않겠어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66|017|단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이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67|017|내가 너한테 거짓말한 적 있어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68|017|그런데 어떻게 어머니를 홀로 내버려 둘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69|017|그것도 지금 같은 때에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70|017|갈 테면 가라지, 도대체 엄마가 뭔데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71|017|나는 더 이상 엄마의 아들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72|017|제 말씀을 들어 보세요, 피첨 씨, 저는 어려서부터 불행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73|017|어머니는 주정뱅이였고 아버지는 노름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74|017|아버지의 돌보심이나 아늑한 가정의 행복도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, 그리하여 사장님께서 보시다시피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75|017|가진 것은 한 푼도 없고 본능의 희생물이 되어서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76|017|아이고머니, 피첨 씨,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77|017|그분들이 저를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두들겨 팼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78|017|난 브라운에게 다녀왔어요, 우리 아버지도 거기 갔었는데, 둘이서 당신을 체포하기로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79|017|이런 판에 사업 이야기는 말아요, 맥, 차마 들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80|017|그럼 안녕, 나의 사랑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81|017|그러면 맥, 당신도 여자를 만나지 않고 곧장 출발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82|017|당신의 작은 폴리가 질투심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고 그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믿어 줘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83|017|나는 당신만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84|017|땅거미가 짙게 내릴 무렵 아무 마구간에서든 검은 말을 끌어내 당신이 창가에서 달을 보기 전에 이미 하이게이트의 늪지대를 지나가 있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85|017|너무 짧았어요, 맥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86|017|외지에 가더라도 나를 잊지 말아요, 맥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87|017|물론 당신을 잊지 않을 거야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88|017|입을 맞춰 줘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89|017|전 정말 그 돈이 급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90|017|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 좀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91|017|사실 쉬만도 아주 불쌍한 사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92|017|난 무슨 일이든 다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93|017|만약 부모님께서 살아 계셔서 사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면 쉬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공부하고, 잘난 체하며 아가씨처럼 치장하고 다니지 않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94|017|나이도 어린 여자애가 이런 상황에서 무슨 방법이 있었을까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95|017|라오아이, 함께 밀떡 먹던 때가 그립습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96|017|지금은 살 만해지니 서로 꺼리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97|017|나도 왜 바쁜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98|017|이 썩을 식당을 연 뒤로 내 시간은 조금도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499|017|내가 생각해 봐도 조만간 멍청이가 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00|017|난 지금 주방에 갇혀 있어야 해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01|017|나도 다 알고 있어, 조그만 식당 차려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니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02|017|요 몇 개월이 난 수십 년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03|017|자디야, 넌 정말 내가 원해서 변심했다고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04|017|타이리, 우리를 위해, 특히 우리 미래의 행복을 위해 주길 바라오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05|017|만일이라니, 이건 네 걱정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06|017|솔직히 말할게, 우리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07|017|바로 이런 요행심이 우리를 파괴했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08|017|일 년 동안 당신은 늘 내게 반대했지, 됐어, 됐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09|017|단지 다툰 거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10|017|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11|017|그럼 이젠 영 절망이군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12|017|그뿐 아니라 주임도 아시다시피 내 슬하에 혈육이라고는 그 애밖에 어디 또 있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13|017|내가 만일 외국 유학을 가게 된다면 남숙 씨는 내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14|017|남숙 씨, 그러나 내 예술이 빛나기에는 너무나 내 환경이 불우한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15|017|환경이 불우하면 몸이나 젊지 말았던지, 몸이 젊었으면 환경이 좋든지 해야 할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16|017|아, 내 마음의 세계, 그렇소, 남숙 씨, 나는 나의 세계를 찾아가겠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17|017|어찌 그 백합에게 거친 산등성이에 외로이 핀 진달래의 설움을 짐작이나 하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18|017|온실의 백합에게도 진달래가 겪지 못하는 괴로움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19|017|그리고 철민 씨와 잠시라도 헤어지기 싫은 감정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20|017|있고 말구요, 난 믿소,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21|017|남숙 씨, 나는 여비만 되면 곧 떠날 작정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22|017|남숙 씨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한 번 더 약속해 주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23|017|그것이, 그것이 기쁜 소식이에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24|017|아뇨, 저도 기뻐요, 철민 씨, 저도 기뻐서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25|017|철민 씨두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26|017|말이 오 년이지, 눈 깜박할 사이인 걸 뭐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27|017|이 강물이 마를 때까지라도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28|017|평양으로는 알아봤나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29|017|천 군, 어떻게 해서든지 그 철민이란 사람을 만나게 해주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30|017|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31|017|그 사람도 지금쯤은 나 이상으로 저주받은 인간이 되었을 테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32|017|천 군, 행복을 찾아서 떠난 그녀를 찾으면 뭘 하나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33|017|그리구 나는 그녀가 어디에 가 있다는 것두 알고 있네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34|017|뻐꾹새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35|017|아, 뻐꾹새, 근데 왜 내 창가에 와서 울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36|017|남숙 씨, 저 소리는 먼 산 숲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37|017|아니에요, 저, 저 소리는 내 창 밖에서 나는 걸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38|017|이렇게 어두운데 도대체 그 애는 아직 바깥에서 무얼 하는 거란 말인가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39|017|당신은 언젠가는 나를 원망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40|017|그러면 당신이 떠나던 날 그 떡갈나무 그늘 아래에서 나를 포옹했을 때 괴로웠겠군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41|017|사람들은 보여 주기 위해서 자기 반지를 빼요, 심지어 약혼 반지도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42|017|그는 반지들이 하는 것을 했어요, 그는 굴렀어요, 침대 아래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43|017|그게 제 생각이었어요, 사람들 앞이 아니라 우리끼리 홀로 있어도 그럴 생각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44|017|미안해요, 베르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45|017|나도 스스로 그렇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46|017|나는 그것을 지나치게 빨리 적은 것이기도 했어요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47|017|꿈속에서 적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48|017|아니에요, 아니에요, 그가 저를 배신하고 부정을 저지른다면 저는 그가 죽어도 괜찮다고 했어요, 그러니까 그는 죽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49|017|움직이지 못해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50|017|다 저녁때 어딜 가겠다고, 아침에 감자 넣고 수제비 끓여 줄게 그것만 먹고 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51|017|간만에 살 붙이고 자 봤는데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52|017|그런 거 필요 없으니, 여기서 나랑 살자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53|017|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것보단 낫지 않아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54|017|나 죽으면 이 돈으로 장사 지내 주고, 명절엔 무덤에다 술 한 잔 뿌려 주고, 생일 오면 밥 한 그릇 올려 주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55|017|모르는 소리 마, 장사를 안 지내면 거렁뱅이 혼이 되고 다시 태어나지도 못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56|017|그깟 돌멩이 주워 쌓는 탑이 뭐 대단해서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57|017|사시사철 꽃이 지지 않는 곳에 근사하게 쌓아 드릴 테니, 그 돈 나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58|017|나 장사 지낼 돈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59|017|사람이 죽어도 염치는 있어야지, 탑 쌓는 게 아무리 좋대도 쌓을지 안 쌓을지 그걸 어떻게 믿어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60|017|누가 쫓아가서 보고 올 것도 아닌데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61|017|그야, 지들도 죽을 목숨이니까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62|017|손바닥으로 날리면 떨어질 것을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63|017|사람도 죽고 나면 마찬가지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64|017|아침부터 저녁까지, 나서 죽는 게 하루에 다 있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65|017|사람도 나는 순간 죽게 돼 있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66|017|내 나이가 되면 살았던 날을 다 합쳐 봐야 하루도 안 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67|017|아주 옛날 일들까지 생각나서 밤새 한잠도 못 자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68|017|늙으면 잠이 없어진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69|017|그야 삼척동자도 알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70|017|어렸을 때 그 얘길 듣고 이틀이나 쉬지 않고 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71|017|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이라, 겁이 나는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72|017|두면, 누가 먹어도 먹는 게 김치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73|017|아버지 돌아가시면서, 꼭 찾아 봬라 유언하셔서 주소 한 줄 얻어 찾아왔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74|017|살아 계신지 돌아가셨는지도 모르겠네, 돌아가셨으면 제삿밥이라도 차려 드리고, 살아 계시면, 돌아가실 날까지 공양하러 왔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75|017|불쌍한 노인네. 이제 안 계시다 생각하니, 갑자기, 세상이 적막하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76|017|할머니 국만큼 시원한 게 없었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77|017|그럼요, 혼자 사셔도 된장, 간장에 청국장, 고추장 담그시고, 겨울엔 김장 김치, 총각김치, 갓김치, 무김치, 동치미 담그시고, 봄에는 새우젓, 조개젓, 갈치젓 담그시고, 여름엔 오이소박이에, 물김치 담그시고, 가을에는 무 말리시고, 시래기 말리시고, 동지에는 팥죽 쑤어 나눠 주셨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78|017|우거지 된장국 맛 끝내줬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79|017|아, 상심이 크겠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80|017|아, 그런데 남편이 내 필체를 알아볼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81|017|이런, 남편한테 편지를 써 보낸 적이 있다면, 분명히 알아볼 거야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82|017|하느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83|017|그 사람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84|017|난폭하게도, 어젯밤에 신청했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85|017|돌아가신 아버님 생각 이외에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더군, 북받친 울음을 참으면서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86|017|그런데 어째 지옥을 왔겠소, 연옥이라면 또 몰라도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87|017|나는 완전한 인간이 되지는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88|017|여기에 돈이 많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89|017|나는 결코 여자들에게 사랑받아 본 적이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90|017|일찍 돌아가지 말아요, 제발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91|017|실망하지 마라, 모두 다 잘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92|017|일 분만 더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93|017|또 다른 뭘 해야 하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94|017|보구밀 신부님, 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95|017|오, 나의 말들이여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96|017|내 아들은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97|017|내 아들 곤살로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98|017|내 아들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599|017|제발 부탁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00|017|제발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01|017|내 이야기는 왜 하나도 안 해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02|017|내가 당신의 법적인 아내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03|017|내가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04|017|하지만 농장 때문이 아니야, 더 이상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05|017|그렇지,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06|017|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07|017|내 사랑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08|017|그러면 나도 함께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09|017|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는걸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10|017|아니야, 나 혼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11|017|인간 등록도 못 했는데 더 말해 뭘 합니까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12|017|지산이 너 제발 이러지 마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13|017|신도들이 난리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14|017|어리석은 짓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15|017|지금도 날 미워하느냐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16|017|그런데 누구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17|017|여기 당신 혼자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18|017|당신은 변했고, 당신의 시선은 차갑고, 내 존재가 당신을 괴롭게 하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19|017|당신 얼굴을 좀 보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20|017|나를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21|017|그게 다 나라를 잃은 죄가 아닌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22|017|네, 공주군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23|017|다방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24|017|누나는요, 누나는 어떡할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25|017|어떻게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26|017|네, 그래요, 그래요, 시간이 됐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27|017|막상 떠나고 보니 남아계신 스님들이 걱정되는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28|017|어떻게들 지내실지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29|017|돌아가셨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30|017|삼 년 전에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31|017|무슨 말씀이시죠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32|017|돌아가시다뇨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33|017|또 맞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34|017|그냥 좀 다쳤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35|017|진압군한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36|017|걱정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37|017|심상찮아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38|017|정말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39|017|이승진 선생님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40|017|그 사람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41|017|뭐예요, 이게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42|017|그럼 조심히 잘 가거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43|017|제발 부탁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44|017|이 사람을 풀어주십시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45|017|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46|017|동생들이랑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47|017|어딘가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48|017|어머니 아버지 산소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49|017|아버진 죽었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50|017|난 똑같은걸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51|017|말할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52|017|그들은 아무 말도 안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53|017|왜냐하면 할 수가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54|017|다 내가 단속을 잘해서 그런 거야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55|017|난 당신이 어떻게 할까 두려워서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56|017|난 확신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57|017|확신하고 말고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58|017|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59|017|불이야, 불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60|017|내 말을 믿지 않을 거라고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61|017|왜 그렇지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62|017|왜 그런지 말해 주었으면 좋겠는데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63|017|난 그렇게 생각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64|017|어떻게 달리 생각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65|017|무슨 일이 일어날까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66|017|어떻게 될까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67|017|그래, 이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68|017|이 무슨 불행이람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69|017|진정해요, 제발, 진정하라고, 레조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70|017|이럴 만도 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71|017|날 모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72|017|모르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73|017|날 바라봐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74|017|난 이다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75|017|당신은 더 이상 밀리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76|017|미안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77|017|나도 비명을 지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78|017|나도 알아요, 알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79|017|나도 마찬가지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80|017|병든 아이를, 고통스러워하는 한 아이를 때리는 건 불행한 일이 아닐지라도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81|017|엄마는 내가 죽으리라고 믿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82|017|넌 죽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83|017|난 너가 죽기를 원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84|017|난 단지 너가 날 용서하기를 바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85|017|물론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86|017|하지만 그들이 변할 수는 없어요, 토니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87|017|당신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88|017|오, 토니, 그래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89|017|당연하지 그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90|017|앨리스 아가씨는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91|017|나는 배고픈데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92|017|어디로 갈 건데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93|017|나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94|017|산으로 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95|017|정말 안됐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96|017|미안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97|017|사랑 때문에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98|017|이제 그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699|017|내 말은, 그가 이상한 여자한테 반했다는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00|017|난 미련하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01|017|아마 나는 그녀를 보지 못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02|017|아니, 피곤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03|017|그리고 시달리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04|017|가련한 마리아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05|017|어쨌든 제 소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06|017|그래 얼마치나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07|017|우린 빵을 팔지 않는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08|017|유감스럽게도 우린 빵을 판매할 수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09|017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10|017|다행이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11|017|그럼 빵도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12|017|맛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13|017|모양도 아닌 듯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14|017|그것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15|017|그럼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16|017|그럼 전통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17|017|빵에 전통이라니, 농담들 하시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18|017|결혼하기 전에도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19|017|그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죽은 사람을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20|017|하지만 이제 더 이상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21|017|한참 된 것 같아, 내가 늙었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22|017|잊어버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23|017|저는, 하지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24|017|무슨 말씀이신지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25|017|아, 말도 안 돼요, 엄마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26|017|정말이야, 오린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27|017|하지만 누나도 제정신이 아니라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28|017|그건 절대로 안 될 일이야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29|017|오, 오린, 어떻게 그렇게 멍청할 수가 있어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30|017|내 말은 그게 아니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31|017|우리가 어릴 때도 나는 항상 진실만 말했다는 거 알지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32|017|응, 하지만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33|017|오린, 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34|017|그래, 누나 말이 맞아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35|017|조용히 하라고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36|017|그만하라는 말 안 들려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37|017|나 안 들렸어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38|017|화내지 마, 누나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39|017|나는 떠나지 않을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40|017|언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41|017|안녕, 맥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42|017|안녕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43|017|그때는 모두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44|017|그 사람이 날 모독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45|017|나는 조선을 떠나고 싶소, 그래서 좀 더 공부를 해보겠소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46|017|철민 씨는 그런 말씀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47|017|그렇네, 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하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48|017|철민 씨, 저 소리가 무슨 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49|017|그럼, 죽는 꿈이야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50|017|늙어서 그런 건 아닐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51|017|죽는 게 무서운 건 아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52|017|벌써, 돌아가셨나?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53|017|아, 넌, 정말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54|017|차라리 날 지옥으로 데려가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55|017|날 사랑하다니, 날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56|017|알아요, 알고 있소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57|017|부인을 죽일 것 같았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58|017|아, 죽이다니! +EmotionStyle|D_S2_A_017|D_S2_A_017_0759|017|여기가 어딥니까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26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26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a683c87641a66b83fd1c4c36d1753a5e5b2c0c1d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26.txt @@ -0,0 +1,697 @@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51|026|난 진정 진정으루 연희를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52|026|저를 몹쓸 년으루 생각하지 말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53|026|종달 씨, 저두 거짓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54|026|아니 그럼 이 늙은 몸은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55|026|만약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면 어떻거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56|026|여기엔 보헤미안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거든요, 제가 배우라도 될까 봐 두려워하세요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57|026|파수꾼이 당신을 발견할 거예요, 트레조르도 아직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짖어 댈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58|026|하지만 그 꿈은 결코 실현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59|026|이렇게 떠나면, 콘스탄틴이 왜 자살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게 되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60|026|벌도 죽고, 암소도 죽고, 내겐 결코 말을 내주지도 않는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61|026|내가 사랑하는 페트류샤 오빠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62|026|울지 마라, 내 사랑스러운 아들아, 용서해 다오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63|026|그분은 곧 떠날 거고, 그 아이는 다시 너를 좋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64|026|하지만 자제심을 좀 가지세요, 당신은 약간 도취된 거예요, 정신 좀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65|026|제발 바라는데, 진실한 친구로서 이 모든 것을 바라봐 줘요, 당신은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66|026|나를 괴롭히지 말아요, 보리스, 난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67|026|안녕히 가세요, 부인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68|026|나는 너가 불쌍해서 그래, 마셴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69|026|나도 다 보고 있어서, 다 이해한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70|026|다 어리석은 일이에요, 희망 없는 사랑은 소설 속에나 있는 거예요, 부질없는 거죠, 자신을 함부로 하지 말고, 내내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공연한 기대를 하지도 말아야 해요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71|026|엄마, 중요한 것은 눈앞에서 보지 않는 거예요, 우리 세 뮨이 자리를 옮기면, 맹세하지만, 한 달 안에 깨끗이 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72|026|당신은 왜 날 만나 주지 않았나요, 왜 당신은 지금까지 나를 찾아오지 않았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73|026|당신이 저를 미워할까 봐 두려웠어요, 당신이 저를 보고 알아보지 못하는 꿈을 매일 밤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74|026|당신은 자신의 길을 찾았고,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지만, 난 여전히, 무엇에 그리고 누구에게 필요한지도 모른 채, 아직도 몽상과 환영의 혼돈 속에서 헤매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75|026|우리가 기다리는 건 이제 더 이상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76|026|도와주세요, 스타레츠 신부님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77|026|하지만 다르게, 제발요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78|026|어느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다른 조언으로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79|026|몇몇 장애물과 반대 세력,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80|026|측정은 제가 아는 한 결코 요술이나 마술을 부리는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81|026|이성이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걸 막아 줄지라도 눈은 여전히 그걸 믿도록 하고 있죠, 그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82|026|일주일이라, 위로가 안 되는군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83|026|저런, 물론 그녀가 마지못해 하진 않았겠지, 구속받지 않은 환희가 그녀의 아주 작은 몸짓에도 환하게 비쳐졌겠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84|026|한데 속으론 한마디 한마디를 듣는 게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85|026|우리는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잠시 뒤에 당신 침대를 눈물로 채웠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86|026|당신의 구두는 땀으로 썩어 버렸지만 우리는 당신이 이해할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87|026|물고기가 입에서 실처럼 피를 토해 내듯, 아이들은 웃으며 장화 밑창을 붉은색으로 칠해 버렸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88|026|남쪽으로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89|026|대대로 조상님들의 뼈가 묻힌 선산을 두고 눈에 흙이 들어갈망정 나는 갈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90|026|개도 이름이 있고 소나 돼지도 저를 낳아준 에미가 있는데 사람 자식으로 태어나서 지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다니 이런 짐승만도 못한 신세가 어디 있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91|026|자네 심정 이해하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92|026|한 번만 더 입게 해 주세요, 어머니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93|026|가서 이 참회복은 옷장 속에 걸고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94|026|이번 학기에 퇴학당했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95|026|여긴 돌무더기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96|026|요리를 하면서, 엄마의 일을 하면서, 엄마를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97|026|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98|026|엄마가 돌아가셔서 안치된 다음에는 한 번도 열지 않았던 곳이야, 절대로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099|026|물러 터진 놈, 제 엄마와 똑같아, 판에 박았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00|026|그건 오래전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기 전에,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가 나를 경멸하고 미니를 만나러 갈 때, 너한테 앙심을 품고 아버지에게 그런 말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01|026|설마 날 떠나는 건 아니지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02|026|당신이 정말 서부로 간다구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03|026|나한테 키스도 안 할 거야, 한 번도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04|026|그 애가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않은 것처럼 할 수 있다면, 당신에게서 농장을 훔칠 계략을 꾸민 게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다면, 그래서 모든 게 옛날처럼 될 수 있다면, 아기가 태어나기 전처럼 우리가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키스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, 그렇게 할 수 있다면, 날 다시 사랑할 거지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05|026|당신 잘못을 그 아이가 책임질 수는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06|026|아기의 작은 얼굴에 베개를 댔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07|026|그리고 그 앤 그냥 죽은 거지, 숨이 끊어졌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08|026|당신이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09|026|아직 당신이 도망칠 시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, 나와 함께, 그리고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10|026|나는 벌을 받아야 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11|026|죗값을 치르기 위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12|026|그 생각을 당신 머릿속에 집어넣은 건 나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13|026|우리의 죄로 태어난 아이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14|026|나도, 하지만 그 죄가 다른 죄로 연결되었고, 당신이 저지른 살인은, 나 때문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15|026|그러니까 내가 저지른 살인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16|026|당신이 부인하면 같이 공모했다고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17|026|서부로 가면 밤낮 당신 생각으로 더 고통스러울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18|026|나는 이제 늙었고,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때가 되었어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19|026|이것마저 버려야 되는데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20|026|그리고 이 육신까지도 버려야 되는데,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21|026|흐흐 미안하외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22|026|옳은 중이 못 돼서 승려증이 없고, 주민이 못 돼서 주민등록증이 없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23|026|사람은 누구나 제 얼굴에 맞는 이름을 가져야 하는데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24|026|술에 한이 맺힌 아귀의 얼굴이지, 아아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25|026|너 때문에 내가 쫓겨날 형편이라구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26|026|지산이 너 몸이 이래 가지고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27|026|건강도 좀 생각해야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28|026|벌써 며칠째 술이냐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29|026|제발 얌전히나 마셔라, 객스님도 계신데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30|026|친구랑 같이 실컷 쏘다니다 지치면 죽어 없어지려구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31|026|한데 막상 나와 보니 어디 갈 데도 없구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32|026|그러나 더 큰 것은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나는 왜 이렇게 삶이 고통스러울까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33|026|교수님들은 단지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지식의 전달자일 뿐 내 의문에 뚜렷한 답을 주지 못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34|026|그래서 요즘 난 벽에 부딪쳤고 늘 우울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35|026|손에 잡히는 건 바람뿐이고 그때마다 내가 홀수라는, 사실이 무섭도록 자각될 때 말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36|026|때론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어요, 오래전에 재가를 하셨는데 서울 어딘가에 살고 계신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37|026|사찰이란 사찰은 다 뒤졌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38|026|그럼 나도 좀 제도해 줘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39|026|희망은 없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40|026|차라리 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그래서 구원을 신의 은총과 섭리에 얼마쯤 부담시키는 종교였다면 이토록 고통스럽지는 않으련만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41|026|어릴 적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42|026|피가, 피가 뜨거웠던 탓이었나 보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43|026|맙소사, 얘야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44|026|오, 우리 여자들이란 얼마나 믿음이 없는 건지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45|026|그가 진짜 전투에 참가할 때 그의 모든 영웅적 자질들과 군인다움이 상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고, 차르의 궁정에서 온 똑똑한 장교들 옆에서 바보같이 굴지나 않을까 하고 불안한 두려움이 들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46|026|우리 편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47|026|불쌍한 도망자를 죽이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48|026|아가씨, 제발 절 미워하지 마세요, 저는 단지 직업군인으로 참전한 스위스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49|026|그러나 전 아직 완전히 살아난 게 아니에요, 이번 수색은 곧 지나가겠죠, 하지만 추적은 밤새도록 단속적으로 계속될 겁니다, 저는 조용한 틈을 봐서 용케 빠져나가야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50|026|으, 하지만 저는 첫 번째 군인이 겁쟁이라고 믿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51|026|그럼요, 당연히요, 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52|026|아, 사실이에요, 아가씨, 당신은 언제나 맞아요, 나는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했는지 알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53|026|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그 세 개의 초콜릿 크림을 기억할 거예요, 그것은 군인답지는 않지만 천사 같은 행동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54|026|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은 어떤 행동을 하는 것, 노력하는 것,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죠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55|026|죽음이 열 배 나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56|026|당신은 틀림없이 발각될 거예요, 달빛이 매우 밝아요, 내가 구해 줄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57|026|어떤 남성에게도 내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줄 어떤 것도 하지 못한 채 집에 앉아 있어야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58|026|그나마 몇 푼 남은 돈으로는 이것저것 땜질하기도 바쁘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59|026|아이고, 넌 나랑은 딴 세상에 사는 모양이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60|026|난 요새 뭔가 자꾸 쫓기는 마음이라 그저 낮이고 밤이고 머리가 아프도록 고민, 고민인데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61|026|그런데 고민을 해도 뾰족한 수가 없네, 봐, 그 좋은 피부가 아주 이 꼴이 되어 버렸다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62|026|하지만 난 타오훙이랑 좋아지낼 행운은 없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63|026|왜요, 안 들어주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64|026|요 며칠은 늙는 건지, 허리고 등이고 죄 아파 죽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65|026|똑바로 앉지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66|026|이 못난 년이 지금 이렇게 떠난다고 알리니, 당신은 그저 당신 길이나 가시면 되겠네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67|026|아이쿠, 타오훙, 너무 그러지 말고 좀 봐줘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68|026|누가 강물에 뛰어들래나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69|026|너무하는군, 일 년 반이라니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70|026|좀 조용히 해 봐, 책 읽는 중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71|026|역시 봐도 통 모르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72|026|남은 자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못 놓고 있다가 이렇게 어렵게 기회를 만들어서 불렀더니 그런 사람을 갖고 장난을 쳐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73|026|내가 잘못했어, 알았어, 미안해, 그러니까 화 좀 풀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74|026|자, 화내지 마시오, 내가 잘못했소, 미안, 미안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75|026|하늘이 지켜보고 있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76|026|그럼 말할게요, 하지만 다 듣고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77|026|그 술은 중선 도련님이 사 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78|026|자꾸 그렇게 화내시면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79|026|하루는 제가 마당 꽃밭에 있었는데 도련님이 와서 실실 웃더니 제 머리를 확 틀어쥐고는 제게 바짝 다가왔어요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80|026|저한테 아버지는 벌써 늙었지만 난 아직 젊거든 하면서 저를 껴안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81|026|어허, 이런, 메이셴, 난 너의 오빠가 아니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82|026|어허, 메이셴,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니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83|026|너희들 보기에 아가씨 병이 어때 보이냐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84|026|며칠 전보다 더 안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85|026|나리, 일이 이 지경이 되고 보니 소인, 참을 수 없어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86|026|제가 오늘은 나리께 무슨 꾸중을 듣든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87|026|나리께서 도련님더러 떠나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도련님은 죽지 않았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88|026|그래서 저희도 지금까지 쭉 나리를 속이고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89|026|저희는 나리께 그 일을 말씀드리려 했지만 새 마님께서 절대 그렇게 못 하게 하셨습니다, 나리를 함부로 깨우지 말라면서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90|026|그래서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91|026|저희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이제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92|026|그럼 죽은 그 애 시신은 어떻게 했느냐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93|026|나도 이제 생각이 섰어, 그래, 너희도 힘들었겠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94|026|씁니다, 쓸게요, 그러니까 일단 좀 일어서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95|026|나 같은 거야 관심도 없겠지 뭐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96|026|그런데 선생님 알고 나서 이렇게 됐어요, 이상해요, 돌아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97|026|저거 그 여자애 거면 어떡하죠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98|026|열네 살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199|026|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12|026|까 내 성격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 거짓말일까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13|026|몇 시요, 여기 시계 있으니 보시죠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14|026|왜 계단에서 떠다 밀어 버렸는지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15|026|당신은 의사니까 습한 공기가 당신한테 무척 해롭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제가 고통 받길 바라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16|026|당신은 일부러 어제저녁 내내 테라스에 앉아 계셨지요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17|026|당신은 이리나 니콜라예브나와 이야기하는 데 온통 정신이 팔려서 추운 것도 잊고 있더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18|026|솔직히 인정하세요, 당신이 그분을 좋아한다는 걸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19|026|그는 외출용 말까지 들판에 내보냈어요, 그러니 매일 이렇게 말썽이죠, 이런 게 날 얼마나 속상하게 하는지 당신이 알아주셨으면 해요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20|026|예브게니,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이여, 저를 당신 곁으로 좀 데려가 주세요, 우리 시대가 저물어 가는데, 우린 이미 젊음도 없지만, 생애의 마지막이라도 숨기는 것 없이, 거짓 없이 살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21|026|당신이 저를 거절하는 이유를 알아요, 당신에게는 저 말고도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여자들이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22|026|모두들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, 나도 이해해요, 미안해요, 당신을 귀찮게 해서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23|026|난 오늘 이 갈매기를 죽이는 비열한 짓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24|026|그걸 당신의 발아래 놓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25|026|이제 곧 난 이런 모양으로 나 자신을 죽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26|026|제가 보기에, 이 갈매기도 역시 상징인 것 같은데, 용서하세요, 저는 잘 모르겠어요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27|026|당신을 이해하기에는 제가 너무 단순한가 봐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28|026|모든 게 내 연극이 그렇게 바보같이 실패한 그날 저녁부터 시작되었소, 여자들은 실패를 용서하지 않지, 나는 마지막 한 부분까지 모두 다 태워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29|026|아직 저 태양이 당신에게 다가오지도 않았는데, 당신은 벌써 미소를 짓고 있으며, 당신의 시선은 그 빛 속에 녹아 버리는군요, 당신들을 방해하지는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30|026|코스타가 연주하고 있어요, 울적한 모양이에요, 가여운 사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31|026|우리가 어떤 신비한 것에 어둡다고 우릴 유인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32|026|성당 이미지를 보여 주면서 우리가 그걸 잊지 못하도록 마법을 걸었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33|026|이제 그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줘요, 우리 중 단 한 사람도 그 마법을 풀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34|026|마놀레, 당신들은 이 벽에 어떤 사람을 가둬 희생시킬 계획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35|026|절대, 내 사랑,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36|026|성 베드로 성당을 환하게 비추며 종소리가 울려 퍼질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37|026|미라, 당신이, 하지만 당신의 작은 종을 사람들이 듣지는 못할 거야, 내가 큰 종을 울릴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38|026|당신과 같이, 그래, 내 사랑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39|026|왜냐하면 당신이 왔잖아, 우연히, 게다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40|026|왜냐하면 봐, 내 사랑, 저주를, 이 놀이를 통해 우리가 저주를 굴복시킬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41|026|모든 게 자연스러워야 해,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괴로워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42|026|서약으로 자네들을 맺어 준 게 나야, 풀어 줄 사람도 나라고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43|026|아니에요, 마놀레, 아니라고요, 또 다른 죄를 지으려는군요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44|026|허사예요, 마놀레, 살아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45|026|나를 껴안지 마, 곤살로, 너의 사랑은 오직 증인이 있을 때만 유효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46|026|폐허에서 이미 지치도록 나한테 키스하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47|026|나는 왜 이리도 약할까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48|026|조상님들껜 면목이 없네만 그래도 고향인지라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49|026|고만 고정하세요, 이게 어디 역정만 내신다고 될 일인가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50|026|아버지의 역정도 무리는 아니시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51|026|그럼 고향엔 다시 못 간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52|026|김흥기라고요, 고향이 어디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53|026|그리고 난 자리는 아나, 태어난 자리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54|026|네 윤다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55|026|그럼, 어머니는 어디서 돌아가셨노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56|026|어머니는 동생 낳다가 윤다리에서 돌아가셨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57|026|그리고 말이야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58|026|할머니는 산천면에서 돌아가시고, 할아버지는 윤다리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59|026|그때 흥기는 나를 보고 피했댔지, 맞지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60|026|네,육이오 때 아버지가 괴뢰군에게 쫓겨 다니고,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돌아다니며 밥 얻어먹고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61|026|나는 그냥 호강하며 지냈는데 너가 고생이 많았겄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62|026|친자를 보장할 수 있으신지 좀 더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63|026|난 땅바닥에 누워 소리 지르고 울부짖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64|026|그때 아빠가 오는 거야, 쫘악 셔츠가 찢어지고, 난 문밖으로 쫓겨났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65|026|그 다음에 널 때려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66|026|엄마 아빠가 말은 안 해도 때리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67|026|타박을 해도 그때그때 마땅한 까닭을 대는 것이 아니고, 무조건 계집이라서 나쁘다고 하시니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68|026|나를 봐, 남의 집 장손 며느리로 들어와서 아들 못 낳으니 이 꼴이 뭔가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69|026|어쩔거나, 내 힘이 부치는 일이니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70|026|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성화를 부리니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71|026|나는요, 조춘이 떼어 놓고 여기서 오 년이나 산 독한 에미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72|026|글자 한 자 모르는 까막눈이 장사를 하겠어요, 혼자서 농사를 짓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73|026|떠나보내 드려, 작별 인사해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74|026|술이 잘 안 취하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75|026|너무 오랫동안 외로웠어, 나는 봄철에 늙어가는 기분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76|026|내가 아마 늙어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77|026|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78|026|형, 우리 엄마 알아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79|026|그래서 난 엄마 잔소리의 반대로만 했더니 여기 들어오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80|026|집에 가는 게 좋겠는데, 너는 방황하는 별이 되지 마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81|026|누나, 나하고 약속해요, 바른 길을 걷겠다고, 그럼 여기서 나갈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82|026|약속해요, 누나, 네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83|026|동현 씨가 제게 잘해 주시면 잘해 줄수록 왠지 죄스러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84|026|그래서 끝까지 스님 곁에 머물려고 했지만 어찌나 호통을 치시는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85|026|수행자들에게는 생사를 호흡지간에 둔 이런 때가 호시절이라 하시며 살아 있는 수행을 하라시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86|026|놈이 있는 곳을 누구보다도 잘 알 게 아니야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87|026|너의 집에서 쫓겨 나오신 뒤 병을 앓으셨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88|026|펴보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89|026|너 오면 주려고 고이 간직해 두셨던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90|026|인간의 불행은 어디서 비롯되며 그 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91|026|아이고 내 새끼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92|026|아냐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93|026|웬수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94|026|앉아, 이리로, 세상에 이 손 좀 봐, 그 곱던 손이 나무 껍질이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95|026|응, 사 삼 항쟁으로 가족들이 다 죽었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96|026|예, 일 등으로 들어가 수업료도 면제 받았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97|026|동생들도 많고 살기가 어려워서 그만뒀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98|026|제주도로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299|026|제주도에서 가까운 여수 십 사 연대를 추가로 투입해서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00|026|하사관들이 동요하지 말아야 할 텐데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01|026|제주도는 지금 어떻대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02|026|전투가 점점 격렬해지는 것 같애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03|026|인민유격대장 김달삼 동지가 소련 잠수함으로 섬을 탈출해 해주에서 열리는 인민 대표자 대회에 참석하러 떠났다는군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04|026|지난번에 경질된 김익열 연대장이 제주도에서 토벌대장으로 있을 때 김달삼 동지와 단독 비밀회담을 가졌는데, 그때 나눈 얘기가 인상적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05|026|봉기 중에 다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06|026|이 명단에 들어 있는 장교들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07|026|뭐라고 했어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08|026|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한 명뿐입니다, 김지회 중위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09|026|목사님이 정 원하신다면 고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10|026|너 혹시 우리 어머니 못 봤냐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11|026|까만 안경 그놈이 너희 아버지랑 어머니, 동생들을 끌고 가는 것을 봤어, 어제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12|026|그래, 헌데 그동안 왜 한 번도 안 왔어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13|026|여수에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14|026|일본에 건너간 후 조총련에 몸담고 있어서 왕래가 자유롭지 않았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15|026|거기서 탈퇴한 지도 꽤 오래되지만 조국이 싫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16|026|알 만해, 끔찍했겠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17|026|악몽 같은 때가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18|026|여길세, 동생들은 나이가 어려 화장을 해서 바다에 뿌렸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19|026|그동안 고마웠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20|026|됐네, 이제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21|026|자네가 이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22|026|하서린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23|026|누가 절 아는 척하고 싶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24|026|뉴스에도 크게 났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25|026|친하게 지낸 사람도 별로 없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26|026|새로운 의사가 온 이후로 훨씬 생기가 있어 보이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27|026|아델라이다가 조문객 중에 없었던 거 너 알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28|026|벌써 알고 있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29|026|걔 애인이 거리로 난 문지방도 못 넘게 한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30|026|전에는 명랑했는데 지금은 얼굴에 분도 안 발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31|026|전 제자리를 지키며 편안히 있죠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32|026|이 집안에 잡초가 있다면 넌 옆집 양들을 모조리 다 끌고 와 뜯어먹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33|026|전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덮어두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34|026|너의 아들이 아직도 새벽 네 시에 페페를 본다던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35|026|사람들이 이 집이 잘못 되라고 아직도 계속 기도를 올리고 있다던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36|026|씹을 고기가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37|026|하지만 마음 놓고 있지는 말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38|026|여기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고, 너의 그 가정에 대비해 난 이미 경계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39|026|그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40|026|여기 청구하신 금액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41|026|이것으로 원만하게 조정이 되길 바라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42|026|돈 몇 푼으로 날 모욕할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43|026|난 그 사람이 법정에 서길 원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44|026|거짓된 사랑과 무책임한 배신, 왜 그 모든 책임을 여자 혼자서 져야 하죠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45|026|무거운 쇠구두를 신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끝없이 걸어가야 하는 여자, 그게 바로 오늘의 내 모습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46|026|이 애가 잔을 깨겠군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47|026|이 아이들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48|026|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49|026|그리고 앙투안은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50|026|앙투안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51|026|레조, 레조, 레조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52|026|여기는 포멜 부인의 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53|026|잘 자요, 에밀리, 좋은 꿈 꿔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54|026|잘자요, 샤를, 날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55|026|그리고 밤새도록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나한테 약속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56|026|난 높이에 있지 못할까 두려운 거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57|026|그런 저열한 생각을 할 수 있다니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58|026|그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인가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59|026|곧 죽을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무엇이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60|026|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구나, 그런데 왜 대답을 하지 않지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61|026|대답을 해야 했잖아, 토토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62|026|그럼, 대답할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63|026|그들이 변하기를 원치도 않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64|026|변할 필요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65|026|그들은 그 상태로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66|026|내 생각에는 이 난리를 쳤으니 토니 씨가 앨리스 아가씨와 결혼하려 하지 않겠지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67|026|하지만 너무 안됐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68|026|백인들이 항상 자신들을 곤란한 처지에 빠뜨리는 거 봤지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69|026|그야 당연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70|026|나는 흑인인 게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71|026|부엌에 있는 저 많은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72|026|오늘 밤은 파티가 없을 게 분명하고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73|026|어쨌든 저걸 먹기는 할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74|026|요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식욕이 없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75|026|저 사람들은 배 안 고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76|026|모두 앨리스 아가씨 때문에 상심해 있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77|026|도대체 아가씨는 왜 떠난데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78|026|사람들이 아무리 말려도 확실히 갈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79|026|앨리스 아가씨의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80|026|발레리 부인, 나는 아직 당첨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81|026|기껏해야 들인 돈이나 건지려고 그러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82|026|지난 일이오, 지난 일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83|026|우리 모두가 다 그렇죠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84|026|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85|026|오스카, 무엇인가가 우리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면 그건 당신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86|026|내 마음을 그렇게 후벼 파지 마요, 제발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87|026|당신의 두개골을 들어내 그 안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 조사했으면 좋겠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88|026|하지만 그렇게는 못 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89|026|그래, 그게 아마 제일 좋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90|026|우린 갈라섰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91|026|어디다 대고 히스테리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92|026|아이고, 예수님, 성모 마리아, 요셉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93|026|오, 건달 같으니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94|026|당신은 남의 집 안방 문틈이나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사람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95|026|오스카 씨는 언제나 커다란 슬픈 눈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96|026|그가 쳐다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97|026|그 여자가 그를 차 버렸다고, 벌써 일 년 전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98|026|그런데도 그녀를 아직도 사랑해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399|026|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되네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00|026|사람들이 돈이 없으니까 그렇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01|026|가련한 마리아네는 어디 있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02|026|너 같은 놈은 정말 악당의 챔피언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03|026|너의 강적도 그건 인정해야 할걸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04|026|발레리,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나를 돌로 쳐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05|026|어디 아프냐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06|026|언제나 청춘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07|026|대체 언제부터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08|026|아니요, 그것은 할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09|026|나의 주님께서 나에게 혹시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는가 했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10|026|저는 복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11|026|뭐, 빵, 빵을 사겠다고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12|026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13|026|물론 나도 팔고 싶지만, 하지만 우리 제과점은 빵 판매 허가가 나지 않았고, 허가 없이 빵을 판매하는 건 불법 거래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14|026|정 그렇다면, 그냥 한 덩어리 집어 가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15|026|저흰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16|026|아니, 왜, 십 년, 이십 년이 걸려두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17|026|왜곡은 아니지만, 이탈리아 정부의 붕괴로 이탈리아 현대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18|026|그럼 빵에 의해 역사가 우롱당한 예는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19|026|아마 없었겠죠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20|026|없었던 걸로 압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21|026|그러나 정숙지 못한 이집트 여자의 코 하나가 로마사를 뒤바꿔 놓은 예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22|026|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23|026|어떻게들 좀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24|026|규명됐습니까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25|026|역사를 그렇게 하고 있는 요소가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26|026|아뇨, 맛은 전혀 아닌 듯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27|026|그럼 모양에서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28|026|이 빵은 구상, 비구상을 떠나 그냥 빵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29|026|빵에 대한 전통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30|026|농, 농담이라구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31|026|당신을 깨우고 싶지 않아서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32|026|그렇게 견디기 힘들어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33|026|내 옆에 누워 있는 게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34|026|뒤척이면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35|026|불 켜고 이야기 좀 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36|026|기억 안 나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37|026|여기 계셨군요, 집 주변을 온통 살폈는데 안 보이셔서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38|026|안에 있을 수가 없어서, 너무 불안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39|026|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상황이 너무 힘들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40|026|기차가 연착하지 않는다면 피터와 비니가 곧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41|026|오린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42|026|같은 기차야, 남편이 온 것도 그날 밤 늦게였어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43|026|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야, 하지만 머릿속에 계속해서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44|026|그러다 병나실까 봐 걱정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45|026|자, 이제 괜찮아, 오린이 올 때 너무 늙고 시들어 보이면 안 되잖아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46|026|걔는 내가 항상 예뻐 보이는 걸 좋아하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47|026|오린을 다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48|026|슬픔에 빠져 계시는데 큰 위안이 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49|026|너도 알다시피 그 애가 전에는, 나를 떠나기 전에는 내 새끼였는데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50|026|다행이야, 너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51|026|우리 아들이 너와 결혼했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52|026|우리 비밀 음모를 꾸밀까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53|026|너도 알다시피 비니가 오린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54|026|걔는 항상 너를 질투해 왔기 때문에 오린이 너와 결혼하는 걸 방해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55|026|오, 아주머니, 저는 비니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56|026|그러니 너가 나를 도와줘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57|026|오린이 다시 그 애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걸 막아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58|026|특히 그 애가 슬퍼서 제정신이 아닌 지금으로서는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59|026|엄마와 누나가 항상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비니가 고의로 그런 짓을 할 거라고는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60|026|넌 머지않아 누나가 못 할 일이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61|026|심지어 가장 사악하고 무서운 죄를 내가 저질렀다고 고발할 거라는 사실을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62|026|엄마, 정말요,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63|026|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가까운 사이였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64|026|오, 오린, 내 아들, 내 새끼, 사랑해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65|026|아버지의 죽음이 누나에게 얼마나 큰 충격인지, 차라리 우리 대화를 미루는 게 낫지 않겠어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66|026|단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이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67|026|내가 너한테 거짓말한 적 있어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68|026|그런데 어떻게 어머니를 홀로 내버려 둘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69|026|그것도 지금 같은 때에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70|026|갈 테면 가라지, 도대체 엄마가 뭔데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71|026|나는 더 이상 엄마의 아들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72|026|제 말씀을 들어 보세요, 피첨 씨, 저는 어려서부터 불행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73|026|어머니는 주정뱅이였고 아버지는 노름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74|026|아버지의 돌보심이나 아늑한 가정의 행복도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, 그리하여 사장님께서 보시다시피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75|026|가진 것은 한 푼도 없고 본능의 희생물이 되어서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76|026|아이고머니, 피첨 씨,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77|026|그분들이 저를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두들겨 팼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78|026|난 브라운에게 다녀왔어요, 우리 아버지도 거기 갔었는데, 둘이서 당신을 체포하기로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79|026|이런 판에 사업 이야기는 말아요, 맥, 차마 들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80|026|그럼 안녕, 나의 사랑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81|026|그러면 맥, 당신도 여자를 만나지 않고 곧장 출발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82|026|당신의 작은 폴리가 질투심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고 그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믿어 줘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83|026|나는 당신만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84|026|땅거미가 짙게 내릴 무렵 아무 마구간에서든 검은 말을 끌어내 당신이 창가에서 달을 보기 전에 이미 하이게이트의 늪지대를 지나가 있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85|026|너무 짧았어요, 맥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86|026|외지에 가더라도 나를 잊지 말아요, 맥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87|026|물론 당신을 잊지 않을 거야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88|026|입을 맞춰 줘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89|026|전 정말 그 돈이 급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90|026|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 좀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91|026|사실 쉬만도 아주 불쌍한 사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92|026|난 무슨 일이든 다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93|026|만약 부모님께서 살아 계셔서 사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면 쉬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공부하고, 잘난 체하며 아가씨처럼 치장하고 다니지 않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94|026|나이도 어린 여자애가 이런 상황에서 무슨 방법이 있었을까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95|026|라오아이, 함께 밀떡 먹던 때가 그립습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96|026|지금은 살 만해지니 서로 꺼리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97|026|나도 왜 바쁜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98|026|이 썩을 식당을 연 뒤로 내 시간은 조금도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499|026|내가 생각해 봐도 조만간 멍청이가 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00|026|난 지금 주방에 갇혀 있어야 해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01|026|나도 다 알고 있어, 조그만 식당 차려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니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02|026|요 몇 개월이 난 수십 년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03|026|자디야, 넌 정말 내가 원해서 변심했다고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04|026|타이리, 우리를 위해, 특히 우리 미래의 행복을 위해 주길 바라오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05|026|만일이라니, 이건 네 걱정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06|026|솔직히 말할게, 우리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07|026|바로 이런 요행심이 우리를 파괴했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08|026|일 년 동안 당신은 늘 내게 반대했지, 됐어, 됐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09|026|단지 다툰 거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10|026|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11|026|그럼 이젠 영 절망이군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12|026|그뿐 아니라 주임도 아시다시피 내 슬하에 혈육이라고는 그 애밖에 어디 또 있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13|026|내가 만일 외국 유학을 가게 된다면 남숙 씨는 내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14|026|남숙 씨, 그러나 내 예술이 빛나기에는 너무나 내 환경이 불우한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15|026|환경이 불우하면 몸이나 젊지 말았던지, 몸이 젊었으면 환경이 좋든지 해야 할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16|026|아, 내 마음의 세계, 그렇소, 남숙 씨, 나는 나의 세계를 찾아가겠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17|026|어찌 그 백합에게 거친 산등성이에 외로이 핀 진달래의 설움을 짐작이나 하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18|026|온실의 백합에게도 진달래가 겪지 못하는 괴로움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19|026|그리고 철민 씨와 잠시라도 헤어지기 싫은 감정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20|026|있고 말구요, 난 믿소,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21|026|남숙 씨, 나는 여비만 되면 곧 떠날 작정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22|026|남숙 씨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한 번만 더 약속해 주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23|026|그것이, 그것이 기쁜 소식이에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24|026|아뇨, 저도 기뻐요, 철민 씨, 저도 기뻐서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25|026|철민 씨두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26|026|말이 오 년이지, 눈 깜박할 사이인 걸 뭐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27|026|이 강물이 마를 때까지라도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28|026|평양으로는 알아봤나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29|026|천 군, 어떻게 해서든지 그 철민이란 사람을 만나게 해주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30|026|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31|026|그 사람도 지금쯤은 나 이상으로 저주받은 인간이 되었을 테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32|026|천 군, 행복을 찾아서 떠난 그녀를 찾으면 뭘 하나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33|026|그리구 나는 그녀가 어디에 가 있다는 것두 알고 있네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34|026|뻐꾹새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35|026|아, 뻐꾹새, 근데 왜 내 창가에 와서 울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36|026|남숙 씨, 저 소리는 먼 산 숲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37|026|아니에요, 저, 저 소리는 내 창 밖에서 나는 걸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38|026|이렇게 어두운데 도대체 그 애는 아직 바깥에서 무얼 하는 거란 말인가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39|026|당신은 언젠가는 나를 원망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40|026|그러면 당신이 떠나던 날 그 떡갈나무 그늘 아래에서 나를 포옹했을 때 괴로웠겠군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41|026|사람들은 보여 주기 위해서 자기 반지를 빼요, 심지어 약혼 반지도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42|026|그는 반지들이 하는 것을 했어요, 그는 굴렀어요, 침대 아래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43|026|그게 제 생각이었어요, 사람들 앞이 아니라 우리끼리 홀로 있어도 그럴 생각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44|026|미안해요, 베르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45|026|나도 스스로 그렇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46|026|나는 그것을 지나치게 빨리 적은 것이기도 했어요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47|026|꿈속에서 적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48|026|아니에요, 아니에요, 그가 저를 배신하고 부정을 저지른다면 저는 그가 죽어도 괜찮다고 했어요, 그러니까 그는 죽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49|026|움직이지 못해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50|026|다 저녁때 어딜 가겠다고, 아침에 감자 넣고 수제비 끓여 줄게 그것만 먹고 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51|026|간만에 살 붙이고 자 봤는데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52|026|그런 거 필요 없으니, 여기서 나랑 살자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53|026|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것보단 낫지 않아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54|026|나 죽으면 이 돈으로 장사 지내 주고, 명절엔 무덤에다 술 한 잔 뿌려 주고, 생일 오면 밥 한 그릇 올려 주고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55|026|모르는 소리 마, 장사를 안 지내면 거렁뱅이 혼이 되고 다시 태어나지도 못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56|026|그깟 돌멩이 주워 쌓는 탑이 뭐 대단해서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57|026|사시사철 꽃이 지지 않는 곳에 근사하게 쌓아 드릴 테니, 그 돈 나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58|026|나 장사 지낼 돈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59|026|사람이 죽어도 염치는 있어야지, 탑 쌓는 게 아무리 좋대도 쌓을지 안 쌓을지 그걸 어떻게 믿어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60|026|누가 쫓아가서 보고 올 것도 아닌데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61|026|그야, 지들도 죽을 목숨이니까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62|026|손바닥으로 날리면 떨어질 것을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63|026|사람도 죽고 나면 마찬가지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64|026|아침부터 저녁까지, 나서 죽는 게 하루에 다 있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65|026|사람도 나는 순간 죽게 돼 있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66|026|내 나이가 되면 살았던 날을 다 합쳐 봐야 하루도 안 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67|026|아주 옛날 일들까지 생각나서 밤새 한잠도 못 자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68|026|늙으면 잠이 없어진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69|026|그야 삼척동자도 알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70|026|어렸을 때 그 얘길 듣고 이틀이나 쉬지 않고 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71|026|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이라, 겁이 나는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72|026|두면, 누가 먹어도 먹는 게 김치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73|026|아버지 돌아가시면서, 꼭 찾아 봬라 유언하셔서 주소 한 줄 얻어 찾아왔죠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74|026|살아 계신지 돌아가셨는지도 모르겠네, 돌아가셨으면 제삿밥이라도 차려 드리고, 살아 계시면, 돌아가실 날까지 공양하러 왔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75|026|불쌍한 노인네. 이제 안 계시다 생각하니, 갑자기, 세상이 적막하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76|026|할머니 국만큼 시원한 게 없었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77|026|그럼요, 혼자 사셔도 된장, 간장에 청국장, 고추장 담그시고, 겨울엔 김장 김치, 총각김치, 갓김치, 무김치, 동치미 담그시고, 봄에는 새우젓, 조개젓, 갈치젓 담그시고, 여름엔 오이소박이, 물김치 담그시고, 가을에는 무 말리시고, 시래기 말리시고, 동지에는 팥죽 쑤어 나눠 주셨죠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78|026|우거지 된장국 맛 끝내줬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79|026|아, 상심이 크겠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80|026|아, 그런데 남편이 내 필체를 알아볼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81|026|이런, 남편한테 편지를 써 보낸 적이 있다면, 분명히 알아볼 거야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82|026|하느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83|026|그 사람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84|026|난폭하게도, 어젯밤에 신청했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85|026|돌아가신 아버님 생각 이외에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더군, 북받친 울음을 참으면서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86|026|그런데 어째 지옥을 왔겠소, 연옥이라면 또 몰라도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87|026|나는 완전한 인간이 되지는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88|026|여기에 돈이 많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89|026|나는 결코 여자들에게 사랑받아 본 적이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90|026|일찍 돌아가지 말아요, 제발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91|026|실망하지 마라, 모두 다 잘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92|026|일 분만 더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93|026|또 다른 뭘 해야 하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94|026|보구밀 신부님, 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95|026|오, 나의 말들이여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96|026|내 아들은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97|026|내 아들 곤살로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98|026|내 아들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599|026|제발 부탁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00|026|제발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01|026|내 이야기는 왜 하나도 안 해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02|026|내가 당신의 법적인 아내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03|026|내가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04|026|하지만 농장 때문이 아니야, 더 이상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05|026|그렇지,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06|026|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07|026|내 사랑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08|026|그러면 나도 함께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09|026|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는걸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10|026|아니야, 나 혼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11|026|인간 등록도 못 했는데 더 말해 뭘 합니까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12|026|지산이 너 제발 이러지 마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13|026|신도들이 난리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14|026|어리석은 짓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15|026|지금도 날 미워하느냐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16|026|그런데 누구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17|026|여기 당신 혼자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18|026|당신은 변했고, 당신의 시선은 차갑고, 내 존재가 당신을 괴롭게 하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19|026|당신 얼굴을 좀 보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20|026|나를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21|026|그게 다 나라를 잃은 죄가 아닌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22|026|네, 공주군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23|026|다방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24|026|누나는요, 누나는 어떡할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25|026|어떻게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26|026|네, 그래요, 그래요, 시간이 됐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27|026|막상 떠나고 보니 남아계신 스님들이 걱정되는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28|026|어떻게들 지내실지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29|026|돌아가셨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30|026|삼 년 전에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31|026|무슨 말씀이시죠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32|026|돌아가시다뇨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33|026|또 맞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34|026|그냥 좀 다쳤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35|026|진압군한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36|026|걱정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37|026|심상찮아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38|026|정말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39|026|이승진 선생님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40|026|그 사람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41|026|뭐예요, 이게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42|026|그럼 조심히 잘 가거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43|026|제발 부탁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44|026|이 사람을 풀어주십시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45|026|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46|026|동생들이랑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47|026|어딘가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48|026|어머니 아버지 산소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49|026|아버진 죽었고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50|026|난 똑같은걸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51|026|말할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52|026|그들은 아무 말도 안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53|026|왜냐하면 할 수가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54|026|다 내가 단속을 잘해서 그런 거야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55|026|난 당신이 어떻게 할까 두려워서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56|026|난 확신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57|026|확신하고 말고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58|026|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59|026|불이야, 불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60|026|내 말을 믿지 않을 거라고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61|026|왜 그렇지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62|026|왜 그런지 말해 주었으면 좋겠는데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63|026|난 그렇게 생각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64|026|어떻게 달리 생각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65|026|무슨 일이 일어날까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66|026|어떻게 될까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67|026|그래, 이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68|026|이 무슨 불행이람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69|026|진정해요, 제발, 진정하라고, 레조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70|026|이럴 만도 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71|026|날 모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72|026|모르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73|026|날 바라봐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74|026|난 이다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75|026|당신은 더 이상 밀리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76|026|미안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77|026|나도 비명을 지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78|026|나도 알아요, 알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79|026|나도 마찬가지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80|026|병든 아이를, 고통스러워하는 한 아이를 때리는 건 불행한 일이 아닐지라도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81|026|엄마는 내가 죽으리라고 믿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82|026|넌 죽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83|026|난 너가 죽기를 원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84|026|난 단지 너가 날 용서하기를 바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85|026|물론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86|026|하지만 그들이 변할 수는 없어요, 토니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87|026|당신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88|026|오, 토니, 그래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89|026|당연하지 그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90|026|앨리스 아가씨는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91|026|나는 배고픈데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92|026|어디로 갈 건데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93|026|나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94|026|산으로 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95|026|정말 안됐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96|026|미안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97|026|사랑 때문에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98|026|이제 그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699|026|내 말은, 그가 이상한 여자한테 반했다는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00|026|난 미련하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01|026|아마 나는 그녀를 보지 못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02|026|아니, 피곤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03|026|그리고 시달리고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04|026|가련한 마리아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05|026|어쨌든 제 소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06|026|그래 얼마치나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07|026|우린 빵을 팔지 않는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08|026|유감스럽게도 우린 빵을 판매할 수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09|026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10|026|다행이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11|026|그럼 빵도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12|026|맛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13|026|모양도 아닌 듯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14|026|그것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15|026|그럼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16|026|그럼 전통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17|026|빵에 전통이라니, 농담들 하시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18|026|결혼하기 전에도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19|026|그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죽은 사람을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20|026|하지만 이제 더 이상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21|026|한참 된 것 같아, 내가 늙었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22|026|잊어버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23|026|저는, 하지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24|026|무슨 말씀이신지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25|026|아, 말도 안 돼요, 엄마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26|026|정말이야, 오린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27|026|하지만 누나도 제정신이 아니라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28|026|그건 절대로 안 될 일이야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29|026|오, 오린, 어떻게 그렇게 멍청할 수가 있어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30|026|내 말은 그게 아니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31|026|우리가 어릴 때도 나는 항상 진실만 말했다는 거 알지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32|026|응, 하지만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33|026|오린, 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34|026|그래, 누나 말이 맞아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35|026|조용히 하라고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36|026|그만하라는 말 안 들려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37|026|나 안 들렸어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38|026|화내지 마, 누나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39|026|나는 떠나지 않을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40|026|언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41|026|안녕, 맥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42|026|안녕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43|026|그때는 모두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44|026|그 사람이 날 모독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45|026|나는 조선을 떠나고 싶소, 그래서 좀 더 공부를 해보겠소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46|026|철민 씨는 그런 말씀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47|026|그렇네, 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하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48|026|철민 씨, 저 소리가 무슨 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49|026|그럼, 죽는 꿈이야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50|026|늙어서 그런 건 아닐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51|026|죽는 게 무서운 건 아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52|026|벌써, 돌아가셨나?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53|026|아, 넌, 정말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54|026|차라리 날 지옥으로 데려가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55|026|날 사랑하다니, 날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56|026|알아요, 알고 있소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57|026|부인을 죽일 것 같았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58|026|아, 죽이다니! +EmotionStyle|D_S2_A_026|D_S2_A_026_0759|026|여기가 어딥니까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3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3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a6e509e502148fef3dc8ab556b03e5f19de68a66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39.txt @@ -0,0 +1,708 @@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51|039|난 진정 진정으루 연희를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52|039|저를 몹쓸 년으루 생각하지 말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53|039|종달 씨, 저두 거짓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54|039|아니 그럼 이 늙은 몸은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55|039|만약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면 어떻거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56|039|여기엔 보헤미안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거든요, 제가 배우라도 될까 봐 두려워하세요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57|039|파수꾼이 당신을 발견할 거예요, 트레조르도 아직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짖어 댈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58|039|하지만 그 꿈은 결코 실현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59|039|이렇게 떠나면, 콘스탄틴이 왜 자살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게 되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60|039|벌도 죽고, 암소도 죽고, 내겐 결코 말을 내주지도 않는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61|039|내가 사랑하는 페트류샤 오빠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62|039|울지 마라, 내 사랑스러운 아들아, 용서해 다오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63|039|그분은 곧 떠날 거고, 그 아이는 다시 너를 좋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64|039|하지만 자제심을 좀 가지세요, 당신은 약간 도취된 거예요, 정신 좀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65|039|제발 바라는데, 진실한 친구로서 이 모든 것을 바라봐 줘요, 당신은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66|039|나를 괴롭히지 말아요, 보리스, 난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67|039|안녕히 가세요, 부인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68|039|나는 너가 불쌍해서 그래, 마셴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69|039|나도 다 보고 있어서, 다 이해한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70|039|다 어리석은 일이에요, 희망 없는 사랑은 소설 속에나 있는 거예요, 부질없는 거죠, 자신을 함부로 하지 말고, 내내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공연한 기대를 하지도 말아야 해요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71|039|엄마, 중요한 것은 눈앞에서 보지 않는 거예요, 우리 세 명이 자리를 옮기면, 맹세하지만, 한 달 안에 깨끗이 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72|039|당신은 왜 날 만나 주지 않았나요, 왜 당신은 지금까지 나를 찾아오지 않았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73|039|당신이 저를 미워할까 봐 두려웠어요, 당신이 저를 보고 알아보지 못하는 꿈을 매일 밤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74|039|당신은 자신의 길을 찾았고,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지만, 난 여전히, 무엇에 그리고 누구에게 필요한지도 모른 채, 아직도 몽상과 환영의 혼돈 속에서 헤매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75|039|우리가 기다리는 건 이제 더 이상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76|039|도와주세요, 스타레츠 신부님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77|039|하지만 다르게, 제발요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78|039|어느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다른 조언으로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79|039|몇몇 장애물과 반대 세력,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80|039|측정은 제가 아는 한 결코 요술이나 마술을 부리는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81|039|이성이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걸 막아 줄지라도 눈은 여전히 그걸 믿도록 하고 있죠, 그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82|039|일주일이라, 위로가 안 되는군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83|039|저런, 물론 그녀가 마지못해 하진 않았겠지, 구속받지 않은 환희가 그녀의 아주 작은 몸짓에도 환하게 비쳐졌겠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84|039|한데 속으론 한마디 한마디를 듣는 게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85|039|우리는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잠시 뒤에 당신 침대를 눈물로 채웠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86|039|당신의 구두는 땀으로 썩어 버렸지만 우리는 당신이 이해할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87|039|물고기가 입에서 실처럼 피를 토해 내듯, 아이들은 웃으며 장화 밑창을 붉은색으로 칠해 버렸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88|039|남쪽으로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89|039|대대로 조상님들의 뼈가 묻힌 선산을 두고 눈에 흙이 들어갈망정 나는 갈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90|039|개도 이름이 있고 소나 돼지도 저를 낳아준 에미가 있는데 사람 자식으로 태어나서 지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다니 이런 짐승만도 못한 신세가 어디 있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91|039|자네 심정 이해하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92|039|한 번만 더 입게 해 주세요, 어머니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93|039|가서 이 참회복은 옷장 속에 걸고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94|039|이번 학기에 퇴학당했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95|039|여긴 돌무더기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96|039|요리를 하면서, 엄마의 일을 하면서, 엄마를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97|039|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98|039|엄마가 돌아가셔서 안치된 다음에는 한 번도 열지 않았던 곳이야, 절대로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099|039|물러 터진 놈, 제 엄마와 똑같아, 판에 박았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00|039|그건 오래전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기 전에,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가 나를 경멸하고 미니를 만나러 갈 때, 너한테 앙심을 품고 아버지에게 그런 말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01|039|설마 날 떠나는 건 아니지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02|039|당신이 정말 서부로 간다구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03|039|나한테 키스도 안 할 거야, 한 번도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04|039|그 애가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않은 것처럼 할 수 있다면, 당신에게서 농장을 훔칠 계략을 꾸민 게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다면, 그래서 모든 게 옛날처럼 될 수 있다면, 아기가 태어나기 전처럼 우리가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키스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, 그렇게 할 수 있다면, 날 다시 사랑할 거지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05|039|당신 잘못을 그 아이가 책임질 수는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06|039|아기의 작은 얼굴에 베개를 댔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07|039|그리고 그 앤 그냥 죽은 거지, 숨이 끊어졌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08|039|당신이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09|039|아직 당신이 도망칠 시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, 나와 함께, 그리고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10|039|나는 벌을 받아야 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11|039|죗값을 치르기 위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12|039|그 생각을 당신 머릿속에 집어넣은 건 나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13|039|우리의 죄로 태어난 아이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14|039|나도, 하지만 그 죄가 다른 죄로 연결되었고, 당신이 저지른 살인은, 나 때문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15|039|그러니까 내가 저지른 살인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16|039|당신이 부인하면 같이 공모했다고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17|039|서부로 가면 밤낮 당신 생각으로 더 고통스러울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18|039|나는 이제 늙었고,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때가 되었어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19|039|이것마저 버려야 되는데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20|039|그리고 이 육신까지도 버려야 되는데,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21|039|흐흐 미안하외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22|039|옳은 중이 못 돼서 승려증이 없고, 주민이 못 돼서 주민등록증이 없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23|039|사람은 누구나 제 얼굴에 맞는 이름을 가져야 하는데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24|039|술에 한이 맺힌 아귀의 얼굴이지, 아아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25|039|너 때문에 내가 쫓겨날 형편이라구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26|039|지산이 너 몸이 이래 가지고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27|039|건강도 좀 생각해야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28|039|벌써 며칠째 술이냐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29|039|제발 얌전히나 마셔라, 객스님도 계신데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30|039|친구랑 같이 실컷 쏘다니다 지치면 죽어 없어지려구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31|039|한데 막상 나와 보니 어디 갈 데도 없구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32|039|그러나 더 큰 것은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나는 왜 이렇게 삶이 고통스러울까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33|039|교수님들은 단지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지식의 전달자일 뿐 내 의문에 뚜렷한 답을 주지 못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34|039|그래서 요즘 난 벽에 부딪쳤고 늘 우울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35|039|손에 잡히는 건 바람뿐이고 그때마다 내가 홀수라는, 사실이 무섭도록 자각될 때 말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36|039|때론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어요, 오래전에 재가를 하셨는데 서울 어딘가에 살고 계신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37|039|사찰이란 사찰은 다 뒤졌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38|039|그럼 나도 좀 제도해 줘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39|039|희망은 없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40|039|차라리 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그래서 구원을 신의 은총과 섭리에 얼마쯤 부담시키는 종교였다면 이토록 고통스럽지는 않으련만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41|039|어릴 적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42|039|피가, 피가 뜨거웠던 탓이었나 보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43|039|맙소사, 얘야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44|039|오, 우리 여자들이란 얼마나 믿음이 없는 건지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45|039|그가 진짜 전투에 참가할 때 그의 모든 영웅적 자질들과 군인다움이 상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고, 차르의 궁정에서 온 똑똑한 장교들 옆에서 바보같이 굴지나 않을까 하고 불안한 두려움이 들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46|039|우리 편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47|039|불쌍한 도망자를 죽이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48|039|아가씨, 제발 절 미워하지 마세요, 저는 단지 직업군인으로 참전한 스위스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49|039|그러나 전 아직 완전히 살아난 게 아니에요, 이번 수색은 곧 지나가겠죠, 하지만 추적은 밤새도록 단속적으로 계속될 겁니다, 저는 조용한 틈을 봐서 용케 빠져나가야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50|039|으, 하지만 저는 첫 번째 군인이 겁쟁이라고 믿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51|039|그럼요, 당연히요, 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52|039|아, 사실이에요, 아가씨, 당신은 언제나 맞아요, 나는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했는지 알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53|039|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그 세 개의 초콜릿 크림을 기억할 거예요, 그것은 군인답지는 않지만 천사 같은 행동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54|039|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은 어떤 행동을 하는 것, 노력하는 것,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죠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55|039|죽음이 열 배 나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56|039|당신은 틀림없이 발각될 거예요, 달빛이 매우 밝아요, 내가 구해 줄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57|039|어떤 남성에게도 내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줄 어떤 것도 하지 못한 채 집에 앉아 있어야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58|039|그나마 몇 푼 남은 돈으로는 이것저것 땜질하기도 바쁘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59|039|아이고, 넌 나랑은 딴 세상에 사는 모양이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60|039|난 요새 뭔가 자꾸 쫓기는 마음이라 그저 낮이고 밤이고 머리가 아프도록 고민, 고민인데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61|039|그런데 고민을 해도 뾰족한 수가 없네, 봐, 그 좋던 피부가 아주 이 꼴이 되어 버렸다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62|039|하지만 난 타오훙이랑 좋아지낼 행운은 없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63|039|왜요, 안 들어주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64|039|요 며칠은 늙는 건지, 허리고 등이고 죄 아파 죽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65|039|똑바로 앉지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66|039|이 못난 년이 지금 이렇게 떠난다고 알리니, 당신은 그저 당신 길이나 가시면 되겠네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67|039|아이쿠, 타오훙, 너무 그러지 말고 좀 봐줘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68|039|누가 강물에 뛰어들래나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69|039|너무하는군, 일 년 반이라니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70|039|좀 조용히 해 봐, 책 읽는 중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71|039|역시 봐도 통 모르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72|039|남은 자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못 놓고 있다가 이렇게 어렵게 기회를 만들어서 불렀더니 그런 사람을 갖고 장난을 쳐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73|039|내가 잘못했어, 알았어, 미안해, 그러니까 화 좀 풀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74|039|자, 화내지 마시오, 내가 잘못했소, 미안, 미안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75|039|하늘이 지켜보고 있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76|039|그럼 말할게요, 하지만 다 듣고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77|039|그 술은 중선 도련님이 사 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78|039|자꾸 그렇게 화내시면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79|039|하루는 제가 마당 꽃밭에 있었는데 도련님이 와서 실실 웃더니 제 머리를 확 틀어쥐고는 제게 바짝 다가왔어요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80|039|저한테 아버지는 벌써 늙었지만 난 아직 젊거든 하면서 저를 껴안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81|039|어허, 이런, 메이셴, 난 너의 오빠가 아니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82|039|어허, 메이셴,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니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83|039|너희들 보기에 아가씨 병이 어때 보이냐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84|039|며칠 전보다 더 안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85|039|나리, 일이 이 지경이 되고 보니 소인, 참을 수 없어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86|039|제가 오늘은 나리께 무슨 꾸중을 듣든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87|039|나리께서 도련님더러 떠나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도련님은 죽지 않았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88|039|그래서 저희도 지금까지 쭉 나리를 속이고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89|039|저희는 나리께 그 일을 말씀드리려 했지만 새 마님께서 절대 그렇게 못 하게 하셨습니다, 나리를 함부로 깨우지 말라면서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90|039|그래서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91|039|저희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이제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92|039|그럼 죽은 그 애 시신은 어떻게 했느냐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93|039|나도 이제 생각이 섰어, 그래, 너희도 힘들었겠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94|039|씁니다, 쓸게요, 그러니까 일단 좀 일어서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95|039|나 같은 거야 관심도 없겠지 뭐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96|039|그런데 선생님 알고 나서 이렇게 됐어요, 이상해요, 돌아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97|039|저거 그 여자애 거면 어떡하죠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98|039|열 네 살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199|039|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00|039|아니, 잡히는 것은 죽음을 의미할 뿐이죠, 그리고 죽음은 곧 잠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01|039|당신은 내가 구해 주기를 원하죠,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02|039|그들이 나쁜 말을 한다면 나는 망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03|039|주변에 선물도 안 보낼 수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04|039|제가 어떻게 그럴 생각을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05|039|안 돼요, 말할 수 없어요, 말해서도 안 되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06|039|나리가 계셔서 망정이지, 나리가 안 계셨다면 제가 어떻게 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07|039|화내다가 어디 잘못되기라도 하시면 전 어떻게 살라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08|039|아,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09|039|새 마님께서 나리께 말씀드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10|039|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11|039|생각할수록 끔찍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12|039|내가 내 성격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 거짓말일까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13|039|몇 시요, 여기 시계 있으니 보시죠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14|039|왜 계단에서 떠다 밀어 버렸는지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15|039|당신은 의사니까 습한 공기가 당신한테 무척 해롭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제가 고통 받길 바라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16|039|당신은 일부러 어제저녁 내내 테라스에 앉아 계셨지요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17|039|당신은 이리나 니콜라예브나와 이야기하는 데 온통 정신이 팔려서 추운 것도 잊고 있더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18|039|솔직히 인정하세요, 당신이 그분을 좋아한다는 걸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19|039|그는 외출용 말까지 들판에 내보냈어요, 그러니 매일 이렇게 말썽이죠, 이런 게 날 얼마나 속상하게 하는지 당신이 알아주셨으면 해요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20|039|예브게니,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이여, 저를 당신 곁으로 좀 데려가 주세요, 우리 시대가 저물어 가는데, 우린 이미 젊음도 없지만, 생애의 마지막이라도 숨기는 것 없이, 거짓 없이 살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21|039|당신이 저를 거절하는 이유를 알아요, 당신에게는 저 말고도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여자들이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22|039|모두를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, 나도 이해해요, 미안해요, 당신을 귀찮게 해서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23|039|난 오늘 이 갈매기를 죽이는 비열한 짓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24|039|그걸 당신의 발아래 놓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25|039|이제 곧 난 이런 모양으로 나 자신을 죽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26|039|제가 보기에, 이 갈매기도 역시 상징인 것 같은데, 용서하세요, 저는 잘 모르겠어요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27|039|당신을 이해하기에는 제가 너무 단순한가 봐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28|039|모든 게 내 연극이 그렇게 바보같이 실패한 그날 저녁부터 시작되었소, 여자들은 실패를 용서하지 않지, 나는 마지막 한 부분까지 모두 다 태워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29|039|아직 저 태양이 당신에게 다가오지도 않았는데, 당신은 벌써 미소를 짓고 있으며, 당신의 시선은 그 빛 속에 녹아 버리는군요, 당신들을 방해하지는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30|039|코스타가 연주하고 있어요, 울적한 모양이에요, 가여운 사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31|039|우리가 어떤 신비한 것에 어둡다고 우릴 유인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32|039|성당 이미지를 보여 주면서 우리가 그걸 잊지 못하도록 마법을 걸었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33|039|이제 그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줘요, 우리 중 단 한 사람도 그 마법을 풀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34|039|마놀레, 당신들은 이 벽에 어떤 사람을 가둬 희생시킬 계획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35|039|절대, 내 사랑,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36|039|성 베드로 성당을 환하게 비추며 종소리가 울려 퍼질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37|039|미라, 당신이, 하지만 당신의 작은 종을 사람들이 듣지는 못할 거야, 내가 큰 종을 울릴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38|039|당신과 같이, 그래, 내 사랑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39|039|왜냐하면 당신이 왔잖아, 우연히, 게다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40|039|왜냐하면 봐, 내 사랑, 저주를, 이 놀이를 통해 우리가 저주를 굴복시킬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41|039|모든 게 자연스러워야 해,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괴로워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42|039|서약으로 자네들을 맺어 준 게 나야, 풀어 줄 사람도 나라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43|039|아니에요, 마놀레, 아니라고요, 또 다른 죄를 지으려는군요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44|039|허사예요, 마놀레, 살아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45|039|나를 껴안지 마, 곤살로, 너의 사랑은 오직 증인이 있을 때만 유효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46|039|폐허에서 이미 지치도록 나한테 키스하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47|039|나는 왜 이리도 약할까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48|039|조상님들껜 면목이 없네만 그래도 고향인지라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49|039|고만 고정하세요, 이게 어디 역정만 내신다고 될 일인가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50|039|아버지의 역정도 무리는 아니시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51|039|그럼 고향엔 다시 못 간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52|039|김흥기라고요, 고향이 어디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53|039|그리고 난 자리는 아나, 태어난 자리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54|039|네 윤다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55|039|그럼, 어머니는 어디서 돌아가셨노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56|039|어머니는 동생 낳다가 윤다리에서 돌아가셨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57|039|그리고 말이야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58|039|할머니는 산천면에서 돌아가시고, 할아버지는 윤다리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59|039|그때 흥기는 나를 보고 피했댔지, 맞지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60|039|네,육이오 때 아버지가 괴뢰군에게 쫓겨 다니고,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돌아다니며 밥 얻어먹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61|039|나는 그냥 호강하며 지냈는데 너가 고생이 많았겄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62|039|친자를 보장할 수 있으신지 좀 더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63|039|난 땅바닥에 누워 소리 지르고 울부짖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64|039|그때 아빠가 오는 거야, 쫘악 셔츠가 찢어지고, 난 문밖으로 쫓겨났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65|039|그 다음에 널 때려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66|039|엄마 아빠가 말은 안 해도 때리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67|039|타박을 해도 그때그때 마땅한 까닭을 대는 것이 아니고, 무조건 계집이라서 나쁘다고 하시니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68|039|나를 봐, 남의 집 장손 며느리로 들어와서 아들 못 낳으니 이 꼴이 뭔가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69|039|어쩔거나, 내 힘이 부치는 일이니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70|039|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성화를 부리니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71|039|나는요, 조춘이 떼어 놓고 여기서 오 년이나 산 독한 에미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72|039|글자 한 자 모르는 까막눈이 장사를 하겠어요, 혼자서 농사를 짓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73|039|떠나보내 드려, 작별 인사해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74|039|술이 잘 안 취하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75|039|너무 오랫동안 외로웠어, 나는 봄철에 늙어가는 기분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76|039|내가 아마 늙어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77|039|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78|039|형, 우리 엄마 알아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79|039|그래서 난 엄마 잔소리의 반대로만 했더니 여기 들어오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80|039|집에 가는 게 좋겠는데, 너는 방황하는 별이 되지 마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81|039|누나, 나하고 약속해요, 바른 길을 걷겠다고, 그럼 여기서 나갈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82|039|약속해요, 누나, 네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83|039|동현 씨가 제게 잘해 주시면 잘해 줄수록 왠지 죄스러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84|039|그래서 끝까지 스님 곁에 머물려고 했지만 어찌나 호통을 치시는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85|039|수행자들에게는 생사를 호흡지간에 둔 이런 때가 호시절이라 하시며 살아 있는 수행을 하라시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86|039|놈이 있는 곳을 누구보다도 잘 알 게 아니야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87|039|너의 집에서 쫓겨 나오신 뒤 병을 앓으셨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88|039|펴보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89|039|너 오면 주려고 고이 간직해 두셨던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90|039|인간의 불행은 어디서 비롯되며 그 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91|039|아이고 내 새끼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92|039|아냐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93|039|웬수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94|039|앉아, 이리로, 세상에 이 손 좀 봐, 그 곱던 손이 나무 껍질이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95|039|응, 사 삼 항쟁으로 가족들이 다 죽었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96|039|예, 일 등으로 들어가 수업료도 면제 받았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97|039|동생들도 많고 살기가 어려워서 그만뒀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98|039|제주도로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299|039|제주도에서 가까운 여수 십 사 연대를 추가로 투입해서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00|039|하사관들이 동요하지 말아야 할 텐데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01|039|제주도는 지금 어떻대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02|039|전투가 점점 격렬해지는 것 같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03|039|인민유격대장 김달삼 동지가 소련 잠수함으로 섬을 탈주해 해주에서 열리는 인민 대표자 대회에 참석하러 떠났다는군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04|039|지난번에 경질된 김익열 연대장이 제주도에서 토벌대장으로 있을 때 김달삼 동지와 단독 비밀회담을 가졌는데, 그때 나눈 얘기가 인상적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05|039|봉기 중에 다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06|039|이 명단에 들어 있는 장교들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07|039|뭐라고 했어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08|039|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한 명뿐입니다, 김지회 중위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09|039|목사님이 정 원하신다면 고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10|039|너 혹시 우리 어머니 못 봤냐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11|039|까만 안경 그놈이 너희 아버지랑 어머니, 동생들을 끌고 가는 것을 봤어, 어제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12|039|그래, 헌데 그동안 왜 한 번도 안 왔어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13|039|여수에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14|039|일본에 건너간 후 조총련에 몸담고 있어서 왕래가 자유롭지 않았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15|039|거기서 탈퇴한 지도 꽤 오래되지만 조국이 싫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16|039|알 만해, 끔찍했겠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17|039|악몽 같은 때가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18|039|여길세, 동생들은 나이가 어려 화장을 해서 바다에 뿌렸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19|039|그동안 고마웠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20|039|됐네, 이제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21|039|자네가 이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22|039|하서린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23|039|누가 절 아는 척하고 싶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24|039|뉴스에도 크게 났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25|039|친하게 지낸 사람도 별로 없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26|039|새로운 의사가 온 이후로 훨씬 생기가 있어 보이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27|039|아델라이다가 조문객 중에 없었던 거 너 알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28|039|벌써 알고 있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29|039|걔 애인이 거리로 난 문지방도 못 넘게 한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30|039|전에는 명랑했는데 지금은 얼굴에 분도 안 발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31|039|전 제자리를 지키며 편안히 있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32|039|이 집안에 잡초가 있다면 넌 옆집 양들을 모조리 다 끌고 와 뜯어먹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33|039|전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덮어두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34|039|너의 아들이 아직도 새벽 네 시에 페페를 본다던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35|039|사람들이 이 집이 잘못 되라고 아직도 계속 기도를 올리고 있다던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36|039|씹을 고기가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37|039|하지만 마음 놓고 있지는 말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38|039|여기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고, 너의 그 가정에 대비해 난 이미 경계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39|039|그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40|039|여기 청구하신 금액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41|039|이것으로 원만하게 조정이 되길 바라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42|039|돈 몇 푼으로 날 모욕할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43|039|난 그 사람이 법정에 서길 원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44|039|거짓된 사랑과 무책임한 배신, 왜 그 모든 책임을 여자 혼자서 져야 하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45|039|무거운 쇠구두를 신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끝없이 걸어가야 하는 여자, 그게 바로 오늘의 내 모습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46|039|이 애가 잔을 깨겠군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47|039|이 아이들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48|039|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49|039|그리고 앙투안은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50|039|앙투안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51|039|레조, 레조, 레조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52|039|여기는 포멜 부인의 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53|039|잘 자요, 에밀리, 좋은 꿈 꿔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54|039|잘자요, 샤를, 날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55|039|그리고 밤새도록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나한테 약속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56|039|난 높이에 있지 못할까 두려운 거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57|039|그런 저열한 생각을 할 수 있다니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58|039|그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인가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59|039|곧 죽을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무엇이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60|039|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구나, 그런데 왜 대답을 하지 않지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61|039|대답을 해야 했잖아, 토토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62|039|그럼, 대답할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63|039|그들이 변하기를 원치도 않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64|039|변할 필요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65|039|그들은 그 상태로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66|039|내 생각에는 이 난리를 쳤으니 토니 씨가 앨리스 아가씨와 결혼하려 하지 않겠지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67|039|하지만 너무 안됐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68|039|백인들이 항상 자신들을 곤란한 처지에 빠뜨리는 거 봤지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69|039|그야 당연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70|039|나는 흑인인 게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71|039|부엌에 있는 저 많은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72|039|오늘 밤은 파티가 없을 게 분명하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73|039|어쨌든 저걸 먹기는 할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74|039|요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식욕이 없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75|039|저 사람들은 배 안 고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76|039|모두 앨리스 아가씨 때문에 상심해 있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77|039|도대체 아가씨는 왜 떠난데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78|039|사람들이 아무리 말려도 확실히 갈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79|039|앨리스 아가씨의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80|039|발레리 부인, 나는 아직 당첨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81|039|기껏해야 들인 돈이나 건지려고 그러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82|039|지난 일이오, 지난 일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83|039|우리 모두가 다 그렇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84|039|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85|039|오스카, 무엇인가가 우리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면 그건 당신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86|039|내 마음을 그렇게 후벼 파지 마요, 제발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87|039|당신의 두개골을 들어내 그 안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 조사했으면 좋겠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88|039|하지만 그렇게는 못 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89|039|그래, 그게 아마 제일 좋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90|039|우린 갈라섰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91|039|어디다 대고 히스테리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92|039|아이고, 예수님, 성모 마리아, 요셉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93|039|오, 건달 같으니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94|039|당신은 남의 집 안방 문틈이나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사람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95|039|오스카 씨는 언제나 커다란 슬픈 눈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96|039|그가 쳐다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97|039|그 여자가 그를 차 버렸다고, 벌써 일 년 전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98|039|그런데도 그녀를 아직도 사랑해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399|039|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되네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00|039|사람들이 돈이 없으니까 그렇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01|039|가련한 마리아네는 어디 있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02|039|너 같은 놈은 정말 악당의 챔피언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03|039|너의 강적도 그건 인정해야 할걸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04|039|발레리,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나를 돌로 쳐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05|039|어디 아프냐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06|039|언제나 청춘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07|039|대체 언제부터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08|039|아니요, 그것은 할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09|039|나의 주님께서 나에게 혹시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는가 했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10|039|저는 복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11|039|뭐, 빵, 빵을 사겠다고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12|039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13|039|물론 나도 팔고 싶지만, 하지만 우리 제과점은 빵 판매 허가가 나지 않았고, 허가 없이 빵을 판매하는 건 불법 거래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14|039|정 그렇다면, 그냥 한 덩어리 집어 가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15|039|저흰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16|039|아니, 왜, 십 년, 이십 년이 걸려두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17|039|왜곡은 아니지만, 이탈리아 정부의 붕괴로 이탈리아 현대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18|039|그럼 빵에 의해 역사가 우롱당한 예는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19|039|아마 없었겠죠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20|039|없었던 걸로 압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21|039|그러나 정숙지 못한 이집트 여자의 코 하나가 로마사를 뒤바꿔 놓은 예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22|039|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23|039|어떻게들 좀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24|039|규명됐습니까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25|039|역사를 그렇게 하고 있는 요소가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26|039|아뇨, 맛은 전혀 아닌 듯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27|039|그럼 모양에서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28|039|이 빵은 구상, 비구상을 떠나 그냥 빵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29|039|빵에 대한 전통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30|039|농, 농담이라구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31|039|당신을 깨우고 싶지 않아서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32|039|그렇게 견디기 힘들어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34|039|뒤척이면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35|039|불 켜고 이야기 좀 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36|039|기억 안 나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37|039|여기 계셨군요, 집 주변을 온통 살폈는데 안 보이셔서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38|039|안에 있을 수가 없어서, 너무 불안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39|039|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상황이 너무 힘들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40|039|기차가 연착하지 않는다면 피터와 비니가 곧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41|039|오린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42|039|같은 기차야, 남편이 온 것도 그날 밤 늦게였어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43|039|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야, 하지만 머릿속에 계속해서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44|039|그러다 병나실까 봐 걱정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45|039|자, 이제 괜찮아, 오린이 올 때 너무 늙고 시들어 보이면 안 되잖아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46|039|걔는 내가 항상 예뻐 보이는 걸 좋아하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47|039|오린을 다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48|039|슬픔에 빠져 계시는데 큰 위안이 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49|039|너도 알다시피 그 애가 전에는, 나를 떠나기 전에는 내 새끼였는데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50|039|다행이야, 너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51|039|우리 아들이 너와 결혼했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52|039|우리 비밀 음모를 꾸밀까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53|039|너도 알다시피 비니가 오린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54|039|걔는 항상 너를 질투해 왔기 때문에 오린이 너와 결혼하는 걸 방해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55|039|오, 아주머니, 저는 비니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56|039|그러니 너가 나를 도와줘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57|039|오린이 다시 그 애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걸 막아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58|039|특히 그 애가 슬퍼서 제정신이 아닌 지금으로서는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59|039|엄마와 누나가 항상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비니가 고의로 그런 짓을 할 거라고는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60|039|넌 머지않아 누나가 못 할 일이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61|039|심지어 가장 사악하고 무서운 죄를 내가 저질렀다고 고발할 거라는 사실을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62|039|엄마, 정말요,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63|039|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가까운 사이였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64|039|오, 오린, 내 아들, 내 새끼, 사랑해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65|039|아버지의 죽음이 누나에게 얼마나 큰 충격인지, 차라리 우리 대화를 미루는 게 낫지 않겠어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66|039|단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이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67|039|내가 너한테 거짓말한 적 있어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68|039|그런데 어떻게 어머니를 홀로 내버려 둘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69|039|그것도 지금 같은 때에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70|039|갈 테면 가라지, 도대체 엄마가 뭔데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71|039|나는 더 이상 엄마의 아들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72|039|제 말씀을 들어 보세요, 피첨 씨, 저는 어려서부터 불행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73|039|어머니는 주정뱅이였고 아버지는 노름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74|039|아버지의 돌보심이나 아늑한 가정의 행복도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, 그리하여 사장님께서 보시다시피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75|039|가진 것은 한 푼도 없고 본능의 희생물이 되어서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76|039|아이고머니, 피첨 씨,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77|039|그분들이 저를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두들겨 팼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78|039|난 브라운에게 다녀왔어요, 우리 아버지도 거기 갔었는데, 둘이서 당신을 체포하기로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79|039|이런 판에 사업 이야기는 말아요, 맥, 차마 들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80|039|그럼 안녕, 나의 사랑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81|039|그러면 맥, 당신도 여자를 만나지 않고 곧장 출발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82|039|당신의 작은 폴리가 질투심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고 그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믿어 줘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83|039|나는 당신만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84|039|땅거미가 짙게 내릴 무렵 아무 마구간에서든 검은 말을 끌어내 당신이 창가에서 달을 보기 전에 이미 하이게이트의 늪지대를 지나가 있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85|039|너무 짧았어요, 맥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86|039|외지에 가더라도 나를 잊지 말아요, 맥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87|039|물론 당신을 잊지 않을 거야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88|039|입을 맞춰 줘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89|039|전 정말 그 돈이 급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90|039|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 좀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91|039|사실 쉬만도 아주 불쌍한 사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92|039|난 무슨 일이든 다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93|039|만약 부모님께서 살아 계셔서 사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면 쉬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공부하고, 잘난 체하며 아가씨처럼 치장하고 다니지 않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94|039|나이도 어린 여자애가 이런 상황에서 무슨 방법이 있었을까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95|039|라오아이, 함께 밀떡 먹던 때가 그립습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96|039|지금은 살 만해지니 서로 꺼리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97|039|나도 왜 바쁜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98|039|이 썩을 식당을 연 뒤로 내 시간은 조금도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499|039|내가 생각해 봐도 조만간 멍청이가 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00|039|난 지금 주방에 갇혀 있어야 해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01|039|나도 다 알고 있어, 조그만 식당 차려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니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02|039|요 몇 개월이 난 수십 년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03|039|자디야, 넌 정말 내가 원해서 변심했다고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04|039|타이리, 우리를 위해, 특히 우리 미래의 행복을 위해 주길 바라오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05|039|만일이라니, 이건 네 걱정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06|039|솔직히 말할게, 우리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07|039|바로 이런 요행심이 우리를 파괴했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08|039|일 년 동안 당신은 늘 내게 반대했지, 됐어, 됐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09|039|단지 다툰 거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10|039|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11|039|그럼 이젠 영 절망이군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12|039|그뿐 아니라 주임도 아시다시피 내 슬하에 혈육이라고는 그 애밖에 어디 또 있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13|039|내가 만일 외국 유학을 가게 된다면 남숙 씨는 내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14|039|남숙 씨, 그러나 내 예술이 빛나기에는 너무나 내 환경이 불우한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15|039|환경이 불우하면 몸이나 젊지 말았던지, 몸이 젊었으면 환경이 좋든지 해야 할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16|039|아, 내 마음의 세계, 그렇소, 남숙 씨, 나는 나의 세계를 찾아가겠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17|039|어찌 그 백합에게 거친 산등성이에 외로이 핀 진달래의 설움을 짐작이나 하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18|039|온실의 백합에게도 진달래가 겪지 못하는 괴로움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19|039|그리고 철민 씨와 잠시라도 헤어지기 싫은 감정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20|039|있고 말구요, 난 믿소,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21|039|남숙 씨, 나는 여비만 되면 곧 떠날 작정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22|039|남숙 씨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한 번 더 약속해 주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23|039|그것이, 그것이 기쁜 소식이에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24|039|아뇨, 저도 기뻐요, 철민 씨, 저도 기뻐서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25|039|철민 씨두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26|039|말이 오 년이지, 눈 깜박할 사이인 걸 뭐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27|039|이 강물이 마를 때까지라도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28|039|평양으로는 알아봤나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29|039|천 군, 어떻게 해서든지 그 철민이란 사람을 만나게 해주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30|039|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31|039|그 사람도 지금쯤은 나 이상으로 저주받은 인간이 되었을 테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32|039|천 군, 행복을 찾아서 떠난 그녀를 찾으면 뭘 하나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33|039|그리구 나는 그녀가 어디에 가 있다는 것두 알고 있네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34|039|뻐꾹새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35|039|아, 뻐꾹새, 근데 왜 내 창가에 와서 울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36|039|남숙 씨, 저 소리는 먼 산 숲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37|039|아니에요, 저, 저 소리는 내 창 밖에서 나는 걸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38|039|이렇게 어두운데 도대체 그 애는 아직 바깥에서 무얼 하는 거란 말인가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39|039|당신은 언젠가는 나를 원망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40|039|그러면 당신이 떠나던 날 그 떡갈나무 그늘 아래에서 나를 포옹했을 때 괴로웠겠군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41|039|사람들은 보여 주기 위해서 자기 반지를 빼요, 심지어 약혼 반지도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42|039|그는 반지들이 하는 것을 했어요, 그는 굴렀어요, 침대 아래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43|039|그게 제 생각이었어요, 사람들 앞이 아니라 우리끼리 홀로 있어도 그럴 생각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44|039|미안해요, 베르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45|039|나도 스스로 그렇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46|039|나는 그것을 지나치게 빨리 적은 것이기도 했어요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47|039|꿈속에서 적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48|039|아니에요, 아니에요, 그가 저를 배신하고 부정을 저지른다면 그가 죽어도 괜찮다고 했어요, 그러니까 그는 죽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49|039|움직이지 못해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50|039|다 저녁때 어딜 가겠다고, 아침에 감자 넣고 수제비 끓여 줄게 그것만 먹고 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51|039|간만에 살 붙이고 자 봤는데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52|039|그런 거 필요 없으니, 여기서 나랑 살자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53|039|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것보단 낫지 않아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54|039|나 죽으면 이 돈으로 장사 지내 주고, 명절엔 무덤에다 술 한 잔 뿌려 주고, 생일 오면 밥 한 그릇 올려 주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55|039|모르는 소리 마, 장사를 안 지내면 거렁뱅이 혼이 되고 다시 태어나지도 못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56|039|그깟 돌멩이 주워 쌓는 탑이 뭐 대단해서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57|039|사시사철 꽃이 지지 않는 곳에 근사하게 쌓아 드릴 테니, 그 돈 나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58|039|나 장사 지낼 돈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59|039|사람이 죽어도 염치는 있어야지, 탑 쌓는 게 아무리 좋대도 쌓을지 안 쌓을지 그걸 어떻게 믿어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60|039|누가 쫓아가서 보고 올 것도 아닌데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61|039|그야, 지들도 죽을 목숨이니까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62|039|손바닥으로 날리면 떨어질 것을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63|039|사람도 죽고 나면 마찬가지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64|039|아침부터 저녁까지, 나서 죽는 게 하루에 다 있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65|039|사람도 나는 순간 죽게 돼 있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66|039|내 나이가 되면 살았던 날을 다 합쳐 봐야 하루도 안 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67|039|아주 옛날 일들까지 생각나서 밤새 한잠도 못 자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68|039|늙으면 잠이 없어진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69|039|그야 삼척동자도 알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70|039|어렸을 때 그 얘길 듣고 이틀이나 쉬지 않고 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71|039|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이라, 겁이 나는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72|039|두면, 누가 먹어도 먹는 게 김치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73|039|아버지 돌아가시면서, 꼭 찾아 봬라 유언하셔서 주소 한 줄 얻어 찾아왔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74|039|살아 계신지 돌아가셨는지도 모르겠네, 돌아가셨으면 제삿밥이라도 차려 드리고, 살아 계시면, 돌아가실 날까지 공양하러 왔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75|039|불쌍한 노인네. 이제 안 계시다 생각하니, 갑자기, 세상이 적막하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76|039|할머니 국만큼 시원한 게 없었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77|039|그럼요, 혼자 사셔도 된장, 간장에 청국장, 고추장 담그시고, 겨울엔 김장 김치, 총각김치, 갓김치, 무김치, 동치미 담그시고, 봄에는 새우젓, 조개젓, 갈치젓 담그시고, 여름엔 오이소박이, 물김치 담그시고, 가을에는 무 말리시고, 시래기 말리시고, 동지에는 팥죽 쑤어 나눠 주셨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78|039|우거지 된장국 맛 끝내줬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79|039|아, 상심이 크겠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80|039|아, 그런데 남편이 내 필체를 알아볼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81|039|이런, 남편한테 편지를 써 보낸 적이 있다면, 분명히 알아볼 거야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82|039|하느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83|039|그 사람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84|039|난폭하게도, 어젯밤에 신청했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85|039|돌아가신 아버님 생각 이외에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더군, 북받친 울음을 참으면서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86|039|그런데 어째 지옥을 왔겠소, 연옥이라면 또 몰라도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87|039|나는 완전한 인간이 되지는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88|039|여기에 돈이 많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89|039|나는 결코 여자들에게 사랑받아 본 적이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90|039|일찍 돌아가지 말아요, 제발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91|039|실망하지 마라, 모두 다 잘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92|039|일 분만 더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93|039|또 다른 뭘 해야 하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94|039|보구밀 신부님, 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95|039|오, 나의 말들이여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96|039|내 아들은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97|039|내 아들 곤살로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98|039|내 아들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599|039|제발 부탁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00|039|제발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01|039|내 이야기는 왜 하나도 안 해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02|039|내가 당신의 법적인 아내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03|039|내가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04|039|하지만 농장 때문이 아니야, 더 이상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05|039|그렇지,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06|039|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07|039|내 사랑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08|039|그러면 나도 함께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09|039|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는걸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10|039|아니야, 나 혼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11|039|인간 등록도 못 했는데 더 말해 뭘 합니까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12|039|지산이 너 제발 이러지 마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13|039|신도들이 난리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14|039|어리석은 짓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15|039|지금도 날 미워하느냐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16|039|그런데 누구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17|039|여기 당신 혼자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18|039|당신은 변했고, 당신의 시선은 차갑고, 내 존재가 당신을 괴롭게 하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19|039|당신 얼굴을 좀 보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20|039|나를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21|039|그게 다 나라를 잃은 죄가 아닌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22|039|네, 공주군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23|039|다방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24|039|누나는요, 누나는 어떡할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25|039|어떻게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26|039|네, 그래요, 그래요, 시간이 됐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27|039|막상 떠나고 보니 남아계신 스님들이 걱정되는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28|039|어떻게들 지내실지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29|039|돌아가셨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30|039|삼 년 전에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31|039|무슨 말씀이시죠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32|039|돌아가시다뇨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33|039|또 맞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34|039|그냥 좀 다쳤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35|039|진압군한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36|039|걱정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37|039|심상찮아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38|039|정말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39|039|이승진 선생님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40|039|그 사람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41|039|뭐예요, 이게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42|039|그럼 조심히 잘 가거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43|039|제발 부탁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44|039|이 사람을 풀어주십시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45|039|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46|039|동생들이랑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47|039|어딘가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48|039|어머니 아버지 산소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49|039|아버진 죽었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50|039|난 똑같은걸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51|039|말할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52|039|그들은 아무 말도 안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53|039|왜냐하면 할 수가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54|039|다 내가 단속을 잘해서 그런 거야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55|039|난 당신이 어떻게 할까 두려워서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56|039|난 확신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57|039|확신하고 말고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58|039|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59|039|불이야, 불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60|039|내 말을 믿지 않을 거라고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61|039|왜 그렇지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62|039|왜 그런지 말해 주었으면 좋겠는데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63|039|난 그렇게 생각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64|039|어떻게 달리 생각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65|039|무슨 일이 일어날까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66|039|어떻게 될까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67|039|그래, 이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68|039|이 무슨 불행이람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69|039|진정해요, 제발, 진정하라고, 레조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70|039|이럴 만도 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71|039|날 모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72|039|모르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73|039|날 바라봐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74|039|난 이다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75|039|당신은 더 이상 밀리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76|039|미안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77|039|나도 비명을 지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78|039|나도 알아요, 알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79|039|나도 마찬가지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80|039|병든 아이를, 고통스러워하는 한 아이를 때리는 건 불행한 일이 아닐지라도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81|039|엄마는 내가 죽으리라고 믿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82|039|넌 죽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83|039|난 너가 죽기를 원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84|039|난 단지 너가 날 용서하기를 바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85|039|물론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86|039|하지만 그들이 변할 수는 없어요, 토니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87|039|당신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88|039|오, 토니, 그래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89|039|당연하지 그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90|039|앨리스 아가씨는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91|039|나는 배고픈데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92|039|어디로 갈 건데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93|039|나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94|039|산으로 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95|039|정말 안됐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96|039|미안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97|039|사랑 때문에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98|039|이제 그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699|039|내 말은, 그가 이상한 여자한테 반했다는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00|039|난 미련하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01|039|아마 나는 그녀를 보지 못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02|039|아니, 피곤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03|039|그리고 시달리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04|039|가련한 마리아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05|039|어쨌든 제 소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06|039|그래 얼마치나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07|039|우린 빵을 팔지 않는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08|039|유감스럽게도 우린 빵을 판매할 수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09|039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10|039|다행이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11|039|그럼 빵도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12|039|맛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13|039|모양도 아닌 듯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14|039|그것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15|039|그럼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16|039|그럼 전통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17|039|빵에 전통이라니, 농담들 하시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18|039|결혼하기 전에도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19|039|그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죽은 사람을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20|039|하지만 이제 더 이상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21|039|한참 된 것 같아, 내가 늙었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22|039|잊어버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23|039|저는, 하지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24|039|무슨 말씀이신지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25|039|아, 말도 안 돼요, 엄마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26|039|정말이야, 오린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27|039|하지만 누나도 제정신이 아니라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28|039|그건 절대로 안 될 일이야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29|039|오, 오린, 어떻게 그렇게 멍청할 수가 있어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30|039|내 말은 그게 아니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31|039|우리가 어릴 때도 나는 항상 진실만 말했다는 거 알지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32|039|응, 하지만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33|039|오린, 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34|039|그래, 누나 말이 맞아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35|039|조용히 하라고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36|039|그만하라는 말 안 들려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37|039|나 안 들렸어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38|039|화내지 마, 누나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39|039|나는 떠나지 않을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40|039|언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41|039|안녕, 맥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42|039|안녕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43|039|그때는 모두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44|039|그 사람이 날 모독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45|039|나는 조선을 떠나고 싶소, 그래서 좀 더 공부를 해보겠소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46|039|철민 씨는 그런 말씀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47|039|그렇네, 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하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48|039|철민 씨, 저 소리가 무슨 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49|039|그럼, 죽는 꿈이야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50|039|늙어서 그런 건 아닐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51|039|죽는 게 무서운 건 아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52|039|벌써, 돌아가셨나?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53|039|아, 넌, 정말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54|039|차라리 날 지옥으로 데려가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55|039|날 사랑하다니, 날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56|039|알아요, 알고 있소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57|039|부인을 죽일 것 같았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58|039|아, 죽이다니! +EmotionStyle|D_S2_A_039|D_S2_A_039_0759|039|여기가 어딥니까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4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4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f16aecb337299609d45998aa1a0487777051943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40.txt @@ -0,0 +1,709 @@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51|040|난 진정 진정으루 연희를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52|040|저를 몹쓸 년으루 생각하지 말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53|040|종달 씨, 저두 거짓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54|040|아니 그럼 이 늙은 몸은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55|040|만약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면 어떻거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56|040|여기엔 보헤미안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거든요, 제가 배우라도 될까 봐 두려워하세요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57|040|파수꾼이 당신을 발견할 거예요, 트레조르도 아직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짖어 댈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58|040|하지만 그 꿈은 결코 실현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59|040|이렇게 떠나면, 콘스탄틴이 왜 자살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게 되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60|040|벌도 죽고, 암소도 죽고, 내겐 결코 말을 내주지도 않는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61|040|내가 사랑하는 페트류샤 오빠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62|040|울지 마라, 내 사랑스러운 아들아, 용서해 다오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63|040|그분은 곧 떠날 거고, 그 아이는 다시 너를 좋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64|040|하지만 자제심을 좀 가지세요, 당신은 약간 도취된 거예요, 정신 좀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65|040|제발 바라는데, 진실한 친구로서 이 모든 것을 바라봐 줘요, 당신은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66|040|나를 괴롭히지 말아요, 보리스, 난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67|040|안녕히 가세요, 부인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68|040|나는 너가 불쌍해서 그래, 마셴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69|040|나도 다 보고 있어서, 다 이해한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70|040|다 어리석은 일이에요, 희망 없는 사랑은 소설 속에나 있는 거예요, 부질없는 거죠, 자신을 함부로 하지 말고, 내내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공연한 기대를 하지도 말아야 해요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71|040|엄마, 중요한 것은 눈앞에서 보이지 않는 거예요, 우리 세 명이 자리를 옮기면, 맹세하지만, 한 달 안에 깨끗이 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72|040|당신은 왜 날 만나 주지 않았나요, 왜 당신은 지금까지 나를 찾아오지 않았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73|040|당신이 저를 미워할까 봐 두려웠어요, 당신이 저를 보고 알아보지 못하는 꿈을 매일 밤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74|040|당신은 자신의 길을 찾았고,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지만, 난 여전히, 무엇에 그리고 누구에게 필요한지도 모른 채, 아직도 몽상과 환영의 혼돈 속에서 헤매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75|040|우리가 기다리는 건 이제 더 이상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76|040|도와주세요, 스타레츠 신부님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77|040|하지만 다르게, 제발요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78|040|어느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다른 조언으로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79|040|몇몇 장애물과 반대 세력,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80|040|측정은 제가 아는 한 결코 요술이나 마술을 부리는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81|040|이성이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걸 막아 줄지라도 눈은 여전히 그걸 믿도록 하고 있죠, 그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82|040|일주일이라, 위로가 안 되는군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83|040|저런, 물론 그녀가 마지못해 하진 않았겠지, 구속받지 않은 환희가 그녀의 아주 작은 몸짓에도 환하게 비쳐졌겠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84|040|한데 속으론 한마디 한마디를 듣는 게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85|040|우리는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잠시 뒤에 당신 침대를 눈물로 채웠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86|040|당신의 구두는 땀으로 썩어 버렸지만 우리는 당신이 이해할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87|040|물고기가 입에서 실처럼 피를 토해 내듯, 아이들은 웃으며 장화 밑창을 붉은색으로 칠해 버렸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88|040|남쪽으로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89|040|대대로 조상님들의 뼈가 묻힌 선산을 두고 눈에 흙이 들어갈망정 나는 갈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90|040|개도 이름이 있고 소나 돼지도 저를 낳아준 에미가 있는데 사람 자식으로 태어나서 지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다니 이런 짐승만도 못한 신세가 어디 있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91|040|자네 심정 이해하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92|040|한 번만 더 입게 해 주세요, 어머니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93|040|가서 이 참회복은 옷장 속에 걸고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94|040|이번 학기에 퇴학당했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95|040|여긴 돌무더기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96|040|요리를 하면서, 엄마의 일을 하면서, 엄마를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97|040|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98|040|엄마가 돌아가셔서 안치된 다음에는 한 번도 열지 않았던 곳이야, 절대로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099|040|물러 터진 놈, 제 엄마와 똑같아, 판에 박았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00|040|그건 오래전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기 전에,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가 나를 경멸하고 미니를 만나러 갈 때, 너한테 앙심을 품고 아버지에게 그런 말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01|040|설마 날 떠나는 건 아니지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02|040|당신이 정말 서부로 간다구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03|040|나한테 키스도 안 할 거야, 한 번도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04|040|그 애가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않은 것처럼 할 수 있다면, 당신에게서 농장을 훔칠 계략을 꾸민 게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다면, 그래서 모든 게 옛날처럼 될 수 있다면, 아기가 태어나기 전처럼 우리가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키스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, 그렇게 할 수 있다면, 날 다시 사랑할 거지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05|040|당신 잘못을 그 아이가 책임질 수는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06|040|아기의 작은 얼굴에 베개를 댔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07|040|그리고 그 앤 그냥 죽은 거지, 숨이 끊어졌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08|040|당신이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09|040|아직 당신이 도망칠 시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, 나와 함께, 그리고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10|040|나는 벌을 받아야 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11|040|죗값을 치르기 위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12|040|그 생각을 당신 머릿속에 집어넣은 건 나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13|040|우리의 죄로 태어난 아이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14|040|나도, 하지만 그 죄가 다른 죄로 연결되었고, 당신이 저지른 살인은, 나 때문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15|040|그러니까 내가 저지른 살인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16|040|당신이 부인하면 같이 공모했다고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17|040|서부로 가면 밤낮 당신 생각으로 더 고통스러울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18|040|나는 이제 늙었고,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때가 되었어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19|040|이것마저 버려야 되는데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20|040|그리고 이 육신까지도 버려야 되는데,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21|040|흐흐 미안하외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22|040|옳은 중이 못 돼서 승려증이 없고, 주민이 못 돼서 주민등록증이 없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23|040|사람은 누구나 제 얼굴에 맞는 이름을 가져야 하는데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24|040|술에 한이 맺힌 아귀의 얼굴이지, 아아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25|040|너 때문에 내가 쫓겨날 형편이라구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26|040|지산이 너 몸이 이래 가지고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27|040|건강도 좀 생각해야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28|040|벌써 며칠째 술이냐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29|040|제발 얌전히나 마셔라, 객스님도 계신데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30|040|친구랑 같이 실컷 쏘다니다 지치면 죽어 없어지려구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31|040|한데 막상 나와 보니 어디 갈 데도 없구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32|040|그러나 더 큰 것은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나는 왜 이렇게 삶이 고통스러울까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33|040|교수님들은 단지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지식의 전달자일 뿐 내 의문에 뚜렷한 답을 주지 못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34|040|그래서 요즘 난 벽에 부딪쳤고 늘 우울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35|040|손에 잡히는 건 바람뿐이고 그때마다 내가 홀수라는, 사실이 무섭도록 자각될 때 말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36|040|때론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어요, 오래전에 재가를 하셨는데 서울 어딘가에 살고 계신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37|040|사찰이란 사찰은 다 뒤졌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38|040|그럼 나도 좀 제도해 줘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39|040|희망은 없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40|040|차라리 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그래서 구원을 신의 은총과 섭리에 얼마쯤 부담시키는 종교였다면 이토록 고통스럽지는 않으련만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41|040|어릴 적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42|040|피가, 피가 뜨거웠던 탓이었나 보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43|040|맙소사, 얘야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44|040|오, 우리 여자들이란 얼마나 믿음이 없는 건지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45|040|그가 진짜 전투에 참가할 때 그의 모든 영웅적 자질들과 군인다움이 상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고, 차르의 궁정에서 온 똑똑한 장교들 옆에서 바보같이 굴지나 않을까 하고 불안한 두려움이 들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46|040|우리 편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47|040|불쌍한 도망자를 죽이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48|040|아가씨, 제발 절 미워하지 마세요, 저는 단지 직업군인으로 참전한 스위스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49|040|그러나 전 아직 완전히 살아난 게 아니에요, 이번 수색은 곧 지나가겠죠, 하지만 추적은 밤새도록 단속적으로 계속될 겁니다, 저는 조용한 틈을 봐서 용케 빠져나가야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50|040|으, 하지만 저는 첫 번째 군인이 겁쟁이라고 믿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51|040|그럼요, 당연히요, 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52|040|아, 사실이에요, 아가씨, 당신은 언제나 맞아요, 나는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했는지 알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53|040|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그 세 개의 초콜릿 크림을 기억할 거예요, 그것은 군인답지는 않지만 천사 같은 행동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54|040|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은 어떤 행동을 하는 것, 노력하는 것,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죠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55|040|죽음이 열 배 나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56|040|당신은 틀림없이 발각될 거예요, 달빛이 매우 밝아요, 내가 구해 줄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57|040|어떤 남성에게도 내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줄 어떤 것도 하지 못한 채 집에 앉아 있어야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58|040|그나마 몇 푼 남은 돈으로는 이것저것 땜질하기도 바쁘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59|040|아이고, 넌 나랑은 딴 세상에 사는 모양이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60|040|난 요새 뭔가 자꾸 쫓기는 마음이라 그저 낮이고 밤이고 머리가 아프도록 고민, 고민인데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61|040|그런데 고민을 해도 뾰족한 수가 없네, 봐, 그 좋던 피부가 아주 이 꼴이 되어 버렸다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62|040|하지만 난 타오훙이랑 좋아지낼 행운은 없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63|040|왜요, 안 들어주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64|040|요 며칠은 늙는 건지, 허리고 등이고 죄 아파 죽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65|040|똑바로 앉지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66|040|이 못난 년이 지금 이렇게 떠난다고 알리니, 당신은 그저 당신 길이나 가시면 되겠네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67|040|아이쿠, 타오훙, 너무 그러지 말고 좀 봐줘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68|040|누가 강물에 뛰어들래나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69|040|너무하는군, 일 년 반이라니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70|040|좀 조용히 해 봐, 책 읽는 중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71|040|역시 봐도 통 모르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72|040|남은 자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못 놓고 있다가 이렇게 어렵게 기회를 만들어서 불렀더니 그런 사람을 갖고 장난을 쳐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73|040|내가 잘못했어, 알았어, 미안해, 그러니까 화 좀 풀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74|040|자, 화내지 마시오, 내가 잘못했소, 미안, 미안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75|040|하늘이 지켜보고 있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76|040|그럼 말할게요, 하지만 다 듣고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77|040|그 술은 중선 도련님이 사 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78|040|자꾸 그렇게 화내시면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79|040|하루는 제가 마당 꽃밭에 있었는데 도련님이 와서 실실 웃더니 제 머리를 확 틀어쥐고는 제게 바짝 다가왔어요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80|040|저한테 아버지는 벌써 늙었지만 난 아직 젊거든 하면서 저를 껴안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81|040|어허, 이런, 메이셴, 난 너의 오빠가 아니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82|040|어허, 메이셴,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니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83|040|너희들 보기에 아가씨 병이 어때 보이냐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84|040|며칠 전보다 더 안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85|040|나리, 일이 이 지경이 되고 보니 소인, 참을 수 없어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86|040|제가 오늘은 나리께 무슨 꾸중을 듣든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87|040|나리께서 도련님더러 떠나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도련님은 죽지 않았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88|040|그래서 저희도 지금까지 쭉 나리를 속이고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89|040|저희는 나리께 그 일을 말씀드리려 했지만 새 마님께서 절대 그렇게 못 하게 하셨습니다, 나리를 함부로 깨우지 말라면서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90|040|그래서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91|040|저희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이제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92|040|그럼 죽은 그 애 시신은 어떻게 했느냐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93|040|나도 이제 생각이 섰어, 그래, 너희도 힘들었겠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94|040|씁니다, 쓸게요, 그러니까 일단 좀 일어서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95|040|나 같은 거야 관심도 없겠지 뭐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96|040|그런데 선생님 알고 나서 이렇게 됐어요, 이상해요, 돌아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97|040|저거 그 여자애 거면 어떡하죠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98|040|열 네 살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199|040|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00|040|아니, 잡히는 것은 죽음을 의미할 뿐이죠, 그리고 죽음은 곧 잠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01|040|당신은 내가 구해 주기를 원하죠,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02|040|그들이 나쁜 말을 한다면 나는 망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03|040|주변에 선물도 안 보낼 수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04|040|제가 어떻게 그럴 생각을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05|040|안 돼요, 말할 수 없어요, 말해서도 안 되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06|040|나리가 계셔서 망정이지, 나리가 안 계셨다면 제가 어떻게 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07|040|화내다가 어디 잘못되기라도 하시면 전 어떻게 살라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08|040|아,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09|040|새 마님께서 나리께 말씀드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10|040|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11|040|생각할수록 끔찍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12|040|내가 내 성격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 거짓말일까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13|040|몇 시요, 여기 시계 있으니 보시죠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14|040|왜 계단에서 떠다 밀어 버렸는지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15|040|당신은 의사니까 습한 공기가 당신한테 무척 해롭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제가 고통 받길 바라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16|040|당신은 일부러 어제저녁 내내 테라스에 앉아 계셨지요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17|040|당신은 이리나 니콜라예브나와 이야기하는 데 온통 정신이 팔려서 추운 것도 잊고 있더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18|040|솔직히 인정하세요, 당신이 그분을 좋아한다는 걸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19|040|그는 외출용 말까지 들판에 내보냈어요, 그러니 매일 이렇게 말썽이죠, 이런 게 날 얼마나 속상하게 하는지 당신이 알아주셨으면 해요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20|040|예브게니,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이여, 저를 당신 곁으로 좀 데려가 주세요, 우리 시대가 저물어 가는데, 우린 이미 젊음도 없지만, 생애의 마지막이라도 숨기는 것 없이, 거짓 없이 살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21|040|당신이 저를 거절하는 이유를 알아요, 당신에게는 저 말고도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여자들이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22|040|모두를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, 나도 이해해요, 미안해요, 당신을 귀찮게 해서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23|040|난 오늘 이 갈매기를 죽이는 비열한 짓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24|040|그걸 당신의 발아래 놓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25|040|이제 곧 난 이런 모양으로 나 자신을 죽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26|040|제가 보기에, 이 갈매기도 역시 상징인 것 같은데, 용서하세요, 저는 잘 모르겠어요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27|040|당신을 이해하기에는 제가 너무 단순한가 봐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28|040|모든 게 내 연극이 그렇게 바보같이 실패한 그날 저녁부터 시작되었소, 여자들은 실패를 용서하지 않지, 나는 마지막 한 부분까지 모두 다 태워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29|040|아직 저 태양이 당신에게 다가오지도 않았는데, 당신은 벌써 미소를 짓고 있으며, 당신의 시선은 그 빛 속에 녹아 버리는군요, 당신들을 방해하지는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30|040|코스타가 연주하고 있어요, 울적한 모양이에요, 가여운 사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31|040|우리가 어떤 신비한 것에 어둡다고 우릴 유인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32|040|성당 이미지를 보여 주면서 우리가 그걸 잊지 못하도록 마법을 걸었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33|040|이제 그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줘요, 우리 중 단 한 사람도 그 마법을 풀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34|040|마놀레, 당신들은 이 벽에 어떤 사람을 가둬 희생시킬 계획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35|040|절대, 내 사랑,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36|040|성 베드로 성당을 환하게 비추며 종소리가 울려 퍼질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37|040|미라, 당신이, 하지만 당신의 작은 종을 사람들이 듣지는 못할 거야, 내가 큰 종을 울릴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38|040|당신과 같이, 그래, 내 사랑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39|040|왜냐하면 당신이 왔잖아, 우연히, 게다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40|040|왜냐하면 봐, 내 사랑, 저주를, 이 놀이를 통해 우리가 저주를 굴복시킬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41|040|모든 게 자연스러워야 해,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괴로워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42|040|서약으로 자네들을 맺어 준 게 나야, 풀어 줄 사람도 나라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43|040|아니에요, 마놀레, 아니라고요, 또 다른 죄를 지으려는군요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44|040|허사예요, 마놀레, 살아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45|040|나를 껴안지 마, 곤살로, 너의 사랑은 오직 증인이 있을 때만 유효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46|040|폐허에서 이미 지치도록 나한테 키스하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47|040|나는 왜 이리도 약할까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48|040|조상님들껜 면목이 없네만 그래도 고향인지라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49|040|고만 고정하세요, 이게 어디 역정만 내신다고 될 일인가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50|040|아버지의 역정도 무리는 아니시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51|040|그럼 고향엔 다시 못 간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52|040|김흥기라고요, 고향이 어디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53|040|그리고 난 자리는 아나, 태어난 자리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54|040|네 윤다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55|040|그럼, 어머니는 어디서 돌아가셨노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56|040|어머니는 동생 낳다가 윤다리에서 돌아가셨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57|040|그리고 말이야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58|040|할머니는 산천면에서 돌아가시고, 할아버지는 윤다리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59|040|그때 흥기는 나를 보고 피했댔지, 맞지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60|040|네,육이오 때 아버지가 괴뢰군에게 쫓겨 다니고,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돌아다니며 밥 얻어먹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61|040|나는 그냥 호강하며 지냈는데 너가 고생이 많았겄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62|040|친자를 보장할 수 있으신지 좀 더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63|040|난 땅바닥에 누워 소리 지르고 울부짖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64|040|그때 아빠가 오는 거야, 쫘악 셔츠가 찢어지고, 난 문밖으로 쫓겨났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65|040|그 다음에 널 때려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66|040|엄마 아빠가 말은 안 해도 때리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67|040|타박을 해도 그때그때 마땅한 까닭을 대는 것이 아니고, 무조건 계집이라서 나쁘다고 하시니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68|040|나를 봐, 남의 집 장손 며느리로 들어와서 아들 못 낳으니 이 꼴이 뭔가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69|040|어쩔거나, 내 힘이 부치는 일이니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70|040|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성화를 부리니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71|040|나는요, 조춘이 떼어 놓고 여기서 오 년이나 산 독한 에미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72|040|글자 한 자 모르는 까막눈이 장사를 하겠어요, 혼자서 농사를 짓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73|040|떠나보내 드려, 작별 인사해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74|040|술이 잘 안 취하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75|040|너무 오랫동안 외로웠어, 나는 봄철에 늙어가는 기분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76|040|내가 아마 늙어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77|040|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78|040|형, 우리 엄마 알아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79|040|그래서 난 엄마 잔소리의 반대로만 했더니 여기 들어오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80|040|집에 가는 게 좋겠는데, 너는 방황하는 별이 되지 마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81|040|누나, 나하고 약속해요, 바른 길을 걷겠다고, 그럼 여기서 나갈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82|040|약속해요, 누나, 네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83|040|동현 씨가 제게 잘해 주시면 잘해 줄수록 왠지 죄스러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84|040|그래서 끝까지 스님 곁에 머물려고 했지만 어찌나 호통을 치시는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85|040|수행자들에게는 생사를 호흡지간에 둔 이런 때가 호시절이라 하시며 살아 있는 수행을 하라시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86|040|놈이 있는 곳을 누구보다도 잘 알 게 아니야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87|040|너의 집에서 쫓겨 나오신 뒤 병을 앓으셨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88|040|펴보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89|040|너 오면 주려고 고이 간직해 두셨던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90|040|인간의 불행은 어디서 비롯되며 그 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91|040|아이고 내 새끼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92|040|아냐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93|040|웬수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94|040|앉아, 이리로, 세상에 이 손 좀 봐, 그 곱던 손이 나무 껍질이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95|040|응, 사 삼 항쟁으로 가족들이 다 죽었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96|040|예, 일 등으로 들어가 수업료도 면제 받았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97|040|동생들도 많고 살기가 어려워서 그만뒀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98|040|제주도로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299|040|제주도에서 가까운 여수 십 사 연대를 추가로 투입해서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00|040|하사관들이 동요하지 말아야 할 텐데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01|040|제주도는 지금 어떻대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02|040|전투가 점점 격렬해지는 것 같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03|040|인민유격대장 김달삼 동지가 소련 잠수함으로 섬을 탈출해 해주에서 열리는 인민 대표자 대회에 참석하러 떠났다는군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04|040|지난번에 경질된 김익열 연대장이 제주도에서 토벌대장으로 있을 때 김달삼 동지와 단독 비밀회담을 가졌는데, 그때 나눈 얘기가 인상적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05|040|봉기 중에 다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06|040|이 명단에 들어 있는 장교들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07|040|뭐라고 했어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08|040|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한 명뿐입니다, 김지회 중위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09|040|목사님이 정 원하신다면 고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10|040|너 혹시 우리 어머니 못 봤냐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11|040|까만 안경 그놈이 너희 아버지랑 어머니, 동생들을 끌고 가는 것을 봤어, 어제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12|040|그래, 헌데 그동안 왜 한 번도 안 왔어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13|040|여수에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14|040|일본에 건너간 후 조총련에 몸담고 있어서 왕래가 자유롭지 않았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15|040|거기서 탈퇴한 지도 꽤 오래되지만 조국이 싫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16|040|알 만해, 끔찍했겠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17|040|악몽 같은 때가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18|040|여길세, 동생들은 나이가 어려 화장을 해서 바다에 뿌렸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19|040|그동안 고마웠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20|040|됐네, 이제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21|040|자네가 이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22|040|하서린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23|040|누가 절 아는 척하고 싶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24|040|뉴스에도 크게 났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25|040|친하게 지낸 사람도 별로 없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26|040|새로운 의사가 온 이후로 훨씬 생기가 있어 보이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27|040|아델라이다가 조문객 중에 없었던 거 너 알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28|040|벌써 알고 있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29|040|걔 애인이 거리로 난 문지방도 못 넘게 한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30|040|전에는 명랑했는데 지금은 얼굴에 분도 안 발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31|040|전 제자리를 지키며 편안히 있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32|040|이 집안에 잡초가 있다면 넌 옆집 양들을 모조리 다 끌고 와 뜯어먹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33|040|전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덮어두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34|040|너의 아들이 아직도 새벽 네 시에 페페를 본다던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35|040|사람들이 이 집이 잘못 되라고 아직도 계속 기도를 올리고 있다던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36|040|씹을 고기가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37|040|하지만 마음 놓고 있지는 말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38|040|여기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고, 너의 그 가정에 대비해 난 이미 경계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39|040|그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40|040|여기 청구하신 금액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41|040|이것으로 원만하게 조정이 되길 바라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42|040|돈 몇 푼으로 날 모욕할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43|040|난 그 사람이 법정에 서길 원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44|040|거짓된 사랑과 무책임한 배신, 왜 그 모든 책임을 여자 혼자서 져야 하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45|040|무거운 쇠구두를 신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끝없이 걸어가야 하는 여자, 그게 바로 오늘의 내 모습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46|040|이 애가 잔을 깨겠군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47|040|이 아이들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48|040|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49|040|그리고 앙투안은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50|040|앙투안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51|040|레조, 레조, 레조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52|040|여기는 포멜 부인의 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53|040|잘 자요, 에밀리, 좋은 꿈 꿔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54|040|잘자요, 샤를, 날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55|040|그리고 밤새도록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나한테 약속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56|040|난 높이에 있지 못할까 두려운 거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57|040|그런 저열한 생각을 할 수 있다니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58|040|그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인가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59|040|곧 죽을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무엇이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60|040|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구나, 그런데 왜 대답을 하지 않지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61|040|대답을 해야 했잖아, 토토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62|040|그럼, 대답할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63|040|그들이 변하기를 원치도 않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64|040|변할 필요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65|040|그들은 그 상태로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66|040|내 생각에는 이 난리를 쳤으니 토니 씨가 앨리스 아가씨와 결혼하려 하지 않겠지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67|040|하지만 너무 안됐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68|040|백인들이 항상 자신들을 곤란한 처지에 빠뜨리는 거 봤지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69|040|그야 당연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70|040|나는 흑인인 게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71|040|부엌에 있는 저 많은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72|040|오늘 밤은 파티가 없을 게 분명하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73|040|어쨌든 저걸 먹기는 할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74|040|요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식욕이 없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75|040|저 사람들은 배 안 고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76|040|모두 앨리스 아가씨 때문에 상심해 있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77|040|도대체 아가씨는 왜 떠난데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78|040|사람들이 아무리 말려도 확실히 갈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79|040|앨리스 아가씨의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80|040|발레리 부인, 나는 아직 당첨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81|040|기껏해야 들인 돈이나 건지려고 그러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82|040|지난 일이오, 지난 일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83|040|우리 모두가 다 그렇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84|040|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85|040|오스카, 무엇인가가 우리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면 그건 당신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86|040|내 마음을 그렇게 후벼 파지 마요, 제발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87|040|당신의 두개골을 들어내 그 안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 조사했으면 좋겠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88|040|하지만 그렇게는 못 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89|040|그래, 그게 아마 제일 좋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90|040|우린 갈라섰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91|040|어디다 대고 히스테리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92|040|아이고, 예수님, 성모 마리아, 요셉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93|040|오, 건달 같으니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94|040|당신은 남의 집 안방 문틈이나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사람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95|040|오스카 씨는 언제나 커다란 슬픈 눈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96|040|그가 쳐다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97|040|그 여자가 그를 차 버렸다고, 벌써 일 년 전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98|040|그런데도 그녀를 아직도 사랑해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399|040|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되네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00|040|사람들이 돈이 없으니까 그렇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01|040|가련한 마리아네는 어디 있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02|040|너 같은 놈은 정말 악당의 챔피언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03|040|너의 강적도 그건 인정해야 할걸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04|040|발레리,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나를 돌로 쳐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05|040|어디 아프냐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06|040|언제나 청춘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07|040|대체 언제부터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08|040|아니요, 그것은 할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09|040|나의 주님께서 나에게 혹시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는가 했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10|040|저는 복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11|040|뭐, 빵, 빵을 사겠다고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12|040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13|040|물론 나도 팔고 싶지만, 하지만 우리 제과점은 빵 판매 허가가 나지 않았고, 허가 없이 빵을 판매하는 건 불법 거래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14|040|정 그렇다면, 그냥 한 덩어리 집어 가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15|040|저흰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16|040|아니, 왜, 십 년, 이십 년이 걸려두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17|040|왜곡은 아니지만, 이탈리아 정부의 붕괴로 이탈리아 현대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18|040|그럼 빵에 의해 역사가 우롱당한 예는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19|040|아마 없었겠죠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20|040|없었던 걸로 압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21|040|그러나 정숙지 못한 이집트 여자의 코 하나가 로마사를 뒤바꿔 놓은 예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22|040|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23|040|어떻게들 좀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24|040|규명됐습니까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25|040|역사를 그렇게 하고 있는 요소가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26|040|아뇨, 맛은 전혀 아닌 듯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27|040|그럼 모양에서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28|040|이 빵은 구상, 비구상을 떠나 그냥 빵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29|040|빵에 대한 전통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30|040|농, 농담이라구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31|040|당신을 깨우고 싶지 않아서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32|040|그렇게 견디기 힘들어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33|040|내 옆에 누워 있는 게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34|040|뒤척이면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35|040|불 켜고 이야기 좀 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36|040|기억 안 나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37|040|여기 계셨군요, 집 주변을 온통 살폈는데 안 보이셔서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38|040|안에 있을 수가 없어서, 너무 불안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39|040|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상황이 너무 힘들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40|040|기차가 연착하지 않는다면 피터와 비니가 곧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41|040|오린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42|040|같은 기차야, 남편이 온 것도 그날 밤 늦게였어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43|040|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야, 하지만 머릿속에 계속해서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44|040|그러다 병나실까 봐 걱정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45|040|자, 이제 괜찮아, 오린이 올 때 너무 늙고 시들어 보이면 안 되잖아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46|040|걔는 내가 항상 예뻐 보이는 걸 좋아하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47|040|오린을 다시 보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48|040|슬픔에 빠져 계시는데 큰 위안이 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49|040|너도 알다시피 그 애가 전에는, 나를 떠나기 전에는 내 새끼였는데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50|040|다행이야, 너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51|040|우리 아들이 너와 결혼했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52|040|우리 비밀 음모를 꾸밀까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53|040|너도 알다시피 비니가 오린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54|040|걔는 항상 너를 질투해 왔기 때문에 오린이 너와 결혼하는 걸 방해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55|040|오, 아주머니, 저는 비니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56|040|그러니 너가 나를 도와줘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57|040|오린이 다시 그 애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걸 막아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58|040|특히 그 애가 슬퍼서 제정신이 아닌 지금으로서는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59|040|엄마와 누나가 항상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비니가 고의로 그런 짓을 할 거라고는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60|040|넌 머지않아 누나가 못 할 일이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61|040|심지어 가장 사악하고 무서운 죄를 내가 저질렀다고 고발할 거라는 사실을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62|040|엄마, 정말요,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63|040|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가까운 사이였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64|040|오, 오린, 내 아들, 내 새끼, 사랑해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65|040|아버지의 죽음이 누나에게 얼마나 큰 충격인지, 차라리 우리 대화를 미루는 게 낫지 않겠어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66|040|단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이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67|040|내가 너한테 거짓말한 적 있어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68|040|그런데 어떻게 어머니를 홀로 내버려 둘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69|040|그것도 지금 같은 때에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70|040|갈 테면 가라지, 도대체 엄마가 뭔데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71|040|나는 더 이상 엄마의 아들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72|040|제 말씀을 들어 보세요, 피첨 씨, 저는 어려서부터 불행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73|040|어머니는 주정뱅이였고 아버지는 노름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74|040|아버지의 돌보심이나 아늑한 가정의 행복도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, 그리하여 사장님께서 보시다시피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75|040|가진 것은 한 푼도 없고 본능의 희생물이 되어서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76|040|아이고머니, 피첨 씨,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77|040|그분들이 저를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두들겨 팼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78|040|난 브라운에게 다녀왔어요, 우리 아버지도 거기 갔었는데, 둘이서 당신을 체포하기로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79|040|이런 판에 사업 이야기는 말아요, 맥, 차마 들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80|040|그럼 안녕, 나의 사랑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81|040|그러면 맥, 당신도 여자를 만나지 않고 곧장 출발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82|040|당신의 작은 폴리가 질투심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고 그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믿어 줘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83|040|나는 당신만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84|040|땅거미가 짙게 내릴 무렵 아무 마구간에서든 검은 말을 끌어내 당신이 창가에서 달을 보기 전에 이미 하이게이트의 늪지대를 지나가 있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85|040|너무 짧았어요, 맥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86|040|외지에 가더라도 나를 잊지 말아요, 맥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87|040|물론 당신을 잊지 않을 거야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88|040|입을 맞춰 줘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89|040|전 정말 그 돈이 급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90|040|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 좀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91|040|사실 쉬만도 아주 불쌍한 사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92|040|난 무슨 일이든 다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93|040|만약 부모님께서 살아 계셔서 사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면 쉬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공부하고, 잘난 체하며 아가씨처럼 치장하고 다니지 않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94|040|나이도 어린 여자애가 이런 상황에서 무슨 방법이 있었을까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95|040|라오아이, 함께 밀떡 먹던 때가 그립습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96|040|지금은 살 만해지니 서로 꺼리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97|040|나도 왜 바쁜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98|040|이 썩을 식당을 연 뒤로 내 시간은 조금도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499|040|내가 생각해 봐도 조만간 멍청이가 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00|040|난 지금 주방에 갇혀 있어야 해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01|040|나도 다 알고 있어, 조그만 식당을 차려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니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02|040|요 몇 개월이 난 수십 년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03|040|자디야, 넌 정말 내가 원해서 변심했다고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04|040|타이리, 우리를 위해, 특히 우리 미래의 행복을 위해 주길 바라오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05|040|만일이라니, 이건 네 걱정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06|040|솔직히 말할게, 우리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07|040|바로 이런 요행심이 우리를 파괴했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08|040|일 년 동안 당신은 늘 내게 반대했지, 됐어, 됐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09|040|단지 다툰 거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10|040|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11|040|그럼 이젠 영 절망이군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12|040|그뿐 아니라 주임도 아시다시피 내 슬하에 혈육이라고는 그 애밖에 어디 또 있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13|040|내가 만일 외국 유학을 가게 된다면 남숙 씨는 내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14|040|남숙 씨, 그러나 내 예술이 빛나기에는 너무나 내 환경이 불우한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15|040|환경이 불우하면 몸이나 젊지 말았던지, 몸이 젊었으면 환경이 좋든지 해야 할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16|040|아, 내 마음의 세계, 그렇소, 남숙 씨, 나는 나의 세계를 찾아가겠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17|040|어찌 그 백합에게 거친 산등성이에 외로이 핀 진달래의 설움을 짐작이나 하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18|040|온실의 백합에게도 진달래가 겪지 못하는 괴로움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19|040|그리고 철민 씨와 잠시라도 헤어지기 싫은 감정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20|040|있고 말구요, 난 믿소,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21|040|남숙 씨, 나는 여비만 되면 곧 떠날 작정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22|040|남숙 씨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한 번 더 약속해 주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23|040|그것이, 그것이 기쁜 소식이에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24|040|아뇨, 저도 기뻐요, 철민 씨, 저도 기뻐서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25|040|철민 씨두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26|040|말이 오 년이지, 눈 깜박할 사이인 걸 뭐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27|040|이 강물이 마를 때까지라도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28|040|평양으로는 알아봤나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29|040|천 군, 어떻게 해서든지 그 철민이란 사람을 만나게 해주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30|040|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31|040|그 사람도 지금쯤은 나 이상으로 저주받은 인간이 되었을 테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32|040|천 군, 행복을 찾아서 떠난 그녀를 찾으면 뭘 하나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33|040|그리구 나는 그녀가 어디에 가 있다는 것두 알고 있네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34|040|뻐꾹새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35|040|아, 뻐꾹새, 근데 왜 내 창가에 와서 울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36|040|남숙 씨, 저 소리는 먼 산 숲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37|040|아니에요, 저, 저 소리는 내 창 밖에서 나는 걸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38|040|이렇게 어두운데 도대체 그 애는 아직 바깥에서 무얼 하는 거란 말인가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39|040|당신은 언젠가는 나를 원망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40|040|그러면 당신이 떠나던 날 그 떡갈나무 그늘 아래에서 나를 포옹했을 때 괴로웠겠군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41|040|사람들은 보여 주기 위해서 자기 반지를 빼요, 심지어 약혼 반지도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42|040|그는 반지들이 하는 것을 했어요, 그는 굴렀어요, 침대 아래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43|040|그게 제 생각이었어요, 사람들 앞이 아니라 우리끼리 홀로 있어도 그럴 생각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44|040|미안해요, 베르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45|040|나도 스스로 그렇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46|040|나는 그것을 지나치게 빨리 적은 것이기도 했어요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47|040|꿈속에서 적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48|040|아니에요, 아니에요, 그가 저를 배신하고 부정을 저지른다면 저는 그가 죽어도 괜찮다고 했어요, 그러니까 그는 죽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49|040|움직이지 못해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50|040|다 저녁때 어딜 가겠다고, 아침에 감자 넣고 수제비 끓여 줄게 그것만 먹고 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51|040|간만에 살 붙이고 자 봤는데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52|040|그런 거 필요 없으니, 여기서 나랑 살자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53|040|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것보단 낫지 않아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54|040|나 죽으면 이 돈으로 장사 지내 주고, 명절엔 무덤에다 술 한 잔 뿌려 주고, 생일 오면 밥 한 그릇 올려 주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55|040|모르는 소리 마, 장사를 안 지내면 거렁뱅이 혼이 되고 다시 태어나지도 못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56|040|그깟 돌멩이 주워 쌓는 탑이 뭐 대단해서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57|040|사시사철 꽃이 지지 않는 곳에 근사하게 쌓아 드릴 테니, 그 돈 나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58|040|나 장사 지낼 돈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59|040|사람이 죽어도 염치는 있어야지, 탑 쌓는 게 아무리 좋대도 쌓을지 안 쌓을지 그걸 어떻게 믿어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60|040|누가 쫓아가서 보고 올 것도 아닌데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61|040|그야, 지들도 죽을 목숨이니까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62|040|손바닥으로 날리면 떨어질 것을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63|040|사람도 죽고 나면 마찬가지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64|040|아침부터 저녁까지, 나서 죽는 게 하루에 다 있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65|040|사람도 나는 순간 죽게 돼 있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66|040|내 나이가 되면 살았던 날을 다 합쳐 봐야 하루도 안 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67|040|아주 옛날 일들까지 생각나서 밤새 한잠도 못 자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68|040|늙으면 잠이 없어진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69|040|그야 삼척동자도 알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70|040|어렸을 때 그 얘길 듣고 이틀이나 쉬지 않고 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71|040|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이라, 겁이 나는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72|040|두면, 누가 먹어도 먹는 게 김치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73|040|아버지 돌아가시면, 꼭 찾아 봬라 유언하셔서 주소 한 줄 얻어 찾아왔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74|040|살아 계신지 돌아가셨는지도 모르겠네, 돌아가셨으면 제삿밥이라도 차려 드리고, 살아 계시면, 돌아가실 날까지 공양하러 왔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75|040|불쌍한 노인네. 이제 안 계시다 생각하니, 갑자기, 세상이 적막하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76|040|할머니 국만큼 시원한 게 없었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77|040|그럼요, 혼자 사셔도 된장, 간장에 청국장, 고추장 담그시고, 겨울엔 김장 김치, 총각김치, 갓김치, 무김치, 동치미 담그시고, 봄에는 새우젓, 조개젓, 갈치젓 담그시고, 여름엔 오이소박이, 물김치 담그시고, 가을에는 무 말리시고, 시래기 말리시고, 동지에는 팥죽 쑤어 나눠 주셨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78|040|우거지 된장국 맛 끝내줬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79|040|아, 상심이 크겠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80|040|아, 그런데 남편이 내 필체를 알아볼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81|040|이런, 남편한테 편지를 써 보낸 적이 있다면, 분명히 알아볼 거야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82|040|하느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83|040|그 사람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84|040|난폭하게도, 어젯밤에 신청했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85|040|돌아가신 아버님 생각 이외에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더군, 북받친 울음을 참으면서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86|040|그런데 어째 지옥을 왔겠소, 연옥이라면 또 몰라도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87|040|나는 완전한 인간이 되지는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88|040|여기에 돈이 많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89|040|나는 결코 여자들에게 사랑받아 본 적이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90|040|일찍 돌아가지 말아요, 제발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91|040|실망하지 마라, 모두 다 잘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92|040|일 분만 더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93|040|또 다른 뭘 해야 하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94|040|보구밀 신부님, 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95|040|오, 나의 말들이여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96|040|내 아들은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97|040|내 아들 곤살로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98|040|내 아들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599|040|제발 부탁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00|040|제발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01|040|내 이야기는 왜 하나도 안 해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02|040|내가 당신의 법적인 아내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03|040|내가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04|040|하지만 농장 때문이 아니야, 더 이상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05|040|그렇지,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06|040|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07|040|내 사랑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08|040|그러면 나도 함께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09|040|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는걸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10|040|아니야, 나 혼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11|040|인간 등록도 못 했는데 더 말해 뭘 합니까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12|040|지산이 너 제발 이러지 마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13|040|신도들이 난리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14|040|어리석은 짓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15|040|지금도 날 미워하느냐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16|040|그런데 누구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17|040|여기 당신 혼자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18|040|당신은 변했고, 당신의 시선은 차갑고, 내 존재가 당신을 괴롭게 하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19|040|당신 얼굴을 좀 보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20|040|나를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21|040|그게 다 나라를 잃은 죄가 아닌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22|040|네, 공주군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23|040|다방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24|040|누나는요, 누나는 어떡할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25|040|어떻게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26|040|네, 그래요, 그래요, 시간이 됐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27|040|막상 떠나고 보니 남아계신 스님들이 걱정되는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28|040|어떻게들 지내실지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29|040|돌아가셨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30|040|삼 년 전에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31|040|무슨 말씀이시죠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32|040|돌아가시다뇨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33|040|또 맞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34|040|그냥 좀 다쳤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35|040|진압군한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36|040|걱정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37|040|심상찮아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38|040|정말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39|040|이승진 선생님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40|040|그 사람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41|040|뭐예요, 이게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42|040|그럼 조심히 잘 가거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43|040|제발 부탁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44|040|이 사람을 풀어주십시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45|040|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46|040|동생들이랑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47|040|어딘가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48|040|어머니 아버지 산소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49|040|아버진 죽었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50|040|난 똑같은걸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51|040|말할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52|040|그들은 아무 말도 안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53|040|왜냐하면 할 수가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54|040|다 내가 단속을 잘해서 그런 거야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55|040|난 당신이 어떻게 할까 두려워서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56|040|난 확신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57|040|확신하고 말고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58|040|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59|040|불이야, 불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60|040|내 말을 믿지 않을 거라고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61|040|왜 그렇지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62|040|왜 그런지 말해 주었으면 좋겠는데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63|040|난 그렇게 생각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64|040|어떻게 달리 생각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65|040|무슨 일이 일어날까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66|040|어떻게 될까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67|040|그래, 이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68|040|이 무슨 불행이람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69|040|진정해요, 제발, 진정하라고, 레조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70|040|이럴 만도 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71|040|날 모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72|040|모르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73|040|날 바라봐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74|040|난 이다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75|040|당신은 더 이상 밀리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76|040|미안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77|040|나도 비명을 지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78|040|나도 알아요, 알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79|040|나도 마찬가지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80|040|병든 아이를, 고통스러워하는 한 아이를 때리는 건 불행한 일이 아닐지라도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81|040|엄마는 내가 죽으리라고 믿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82|040|넌 죽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83|040|난 너가 죽기를 원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84|040|난 단지 너가 날 용서하기를 바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85|040|물론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86|040|하지만 그들이 변할 수는 없어요, 토니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87|040|당신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88|040|오, 토니, 그래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89|040|당연하지 그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90|040|앨리스 아가씨는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91|040|나는 배고픈데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92|040|어디로 갈 건데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93|040|나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94|040|산으로 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95|040|정말 안됐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96|040|미안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97|040|사랑 때문에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98|040|이제 그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699|040|내 말은, 그가 이상한 여자한테 반했다는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00|040|난 미련하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01|040|아마 나는 그녀를 보지 못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02|040|아니, 피곤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03|040|그리고 시달리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04|040|가련한 마리아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05|040|어쨌든 제 소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06|040|그래 얼마치나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07|040|우린 빵을 팔지 않는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08|040|유감스럽게도 우린 빵을 판매할 수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09|040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10|040|다행이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11|040|그럼 빵도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12|040|맛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13|040|모양도 아닌 듯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14|040|그것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15|040|그럼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16|040|그럼 전통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17|040|빵에 전통이라니, 농담들 하시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18|040|결혼하기 전에도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19|040|그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죽은 사람을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20|040|하지만 이제 더 이상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21|040|한참 된 것 같아, 내가 늙었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22|040|잊어버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23|040|저는, 하지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24|040|무슨 말씀이신지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25|040|아, 말도 안 돼요, 엄마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26|040|정말이야, 오린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27|040|하지만 누나도 제정신이 아니라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28|040|그건 절대로 안 될 일이야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29|040|오, 오린, 어떻게 그렇게 멍청할 수가 있어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30|040|내 말은 그게 아니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31|040|우리가 어릴 때도 나는 항상 진실만 말했다는 거 알지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32|040|응, 하지만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33|040|오린, 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34|040|그래, 누나 말이 맞아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35|040|조용히 하라고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36|040|그만하라는 말 안 들려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37|040|나 안 들렸어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38|040|화내지 마, 누나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39|040|나는 떠나지 않을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40|040|언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41|040|안녕, 맥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42|040|안녕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43|040|그때는 모두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44|040|그 사람이 날 모독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45|040|나는 조선을 떠나고 싶소, 그래서 좀 더 공부를 해보겠소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46|040|철민 씨는 그런 말씀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47|040|그렇네, 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하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48|040|철민 씨, 저 소리가 무슨 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49|040|그럼, 죽는 꿈이야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50|040|늙어서 그런 건 아닐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51|040|죽는 게 무서운 건 아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52|040|벌써, 돌아가셨나?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53|040|아, 넌, 정말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54|040|차라리 날 지옥으로 데려가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55|040|날 사랑하다니, 날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56|040|알아요, 알고 있소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57|040|부인을 죽일 것 같았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58|040|아, 죽이다니! +EmotionStyle|D_S2_A_040|D_S2_A_040_0759|040|여기가 어딥니까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5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5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d97bb9ea3dc0c0d8426a45260b82286227d2010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52.txt @@ -0,0 +1,709 @@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51|052|난 진정 진정으루 연희를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52|052|저를 몹쓸 년으루 생각하지 말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53|052|종달 씨, 저두 거짓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54|052|아니 그럼 이 늙은 몸은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55|052|만약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면 어떻거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56|052|여긴 보헤미안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거든요, 제가 배우라도 될까 봐 두려워하세요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57|052|파수꾼이 당신을 발견할 거예요, 트레조르도 아직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짖어 댈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58|052|하지만 그 꿈은 결코 실현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59|052|이렇게 떠나면, 콘스탄틴이 왜 자살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게 되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60|052|벌도 죽고, 암소도 죽고, 내겐 결코 말을 내주지도 않는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61|052|내가 사랑하는 페트류샤 오빠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62|052|울지 마라, 내 사랑스러운 아들아, 용서해 다오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63|052|그분은 곧 떠날 거고, 그 아이는 다시 너를 좋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64|052|하지만 자제심을 좀 가지세요, 당신은 약간 도취된 거예요, 정신 좀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65|052|제발 바라는데, 진실한 친구로서 이 모든 것을 바라봐 줘요, 당신은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66|052|나를 괴롭히지 말아요, 보리스, 난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67|052|안녕히 가세요, 부인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68|052|나는 너가 불쌍해서 그래, 마셴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69|052|나도 다 보고 있어서, 다 이해한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70|052|다 어리석은 일이에요, 희망 없는 사랑은 소설 속에나 있는 거예요, 부질없는 거죠, 자신을 함부로 하지 말고, 내내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공연한 기대를 하지도 말아야 해요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71|052|엄마, 중요한 것은 눈앞에서 보지 않는 거예요, 우리 세 명이 자리를 옮기면, 맹세하지만, 한 달 안에 깨끗이 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72|052|당신은 왜 날 만나 주지 않았나요, 왜 당신은 지금까지 나를 찾아오지 않았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73|052|당신이 저를 미워할까 봐 두려웠어요, 당신이 저를 보고 알아보지 못하는 꿈을 매일 밤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74|052|당신은 자신의 길을 찾았고,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지만, 난 여전히, 무엇에 그리고 누구에게 필요한지도 모른 채, 아직도 몽상과 환영의 혼돈 속에서 헤매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75|052|우리가 기다리는 건 이제 더 이상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76|052|도와주세요, 스타레츠 신부님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77|052|하지만 다르게, 제발요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78|052|어느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다른 조언으로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79|052|몇몇 장애물과 반대 세력,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80|052|측정은 제가 아는 한 결코 요술이나 마술을 부리는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81|052|이성이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걸 막아 줄지라도 눈은 여전히 그걸 믿도록 하고 있죠, 그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82|052|일주일이라, 위로가 안 되는군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83|052|저런, 물론 그녀가 마지못해 하진 않았겠지, 구속받지 않은 환희가 그녀의 아주 작은 몸짓에도 환하게 비쳐졌겠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84|052|한데 속으론 한마디 한마디를 듣는 게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85|052|우리는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잠시 뒤에 당신 침대를 눈물로 채웠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86|052|당신의 구두는 땀으로 썩어 버렸지만 우리는 당신이 이해할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87|052|물고기가 입에서 실처럼 피를 토해 내듯, 아이들은 웃으며 장화 밑창을 붉은색으로 칠해 버렸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88|052|남쪽으로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89|052|대대로 조상님들의 뼈가 묻힌 선산을 두고 눈에 흙이 들어갈망정 나는 갈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90|052|개도 이름이 있고 소나 돼지도 저를 낳아준 에미가 있는데 사람 자식으로 태어나서 지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다니 이런 짐승만도 못한 신세가 어디 있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91|052|자네 심정 이해하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92|052|한 번만 더 입게 해 주세요, 어머니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93|052|가서 이 참회복은 옷장 속에 걸고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94|052|이번 학기에 퇴학당했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95|052|여긴 돌무더기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96|052|요리를 하면서, 엄마의 일을 하면서, 엄마를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97|052|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98|052|엄마가 돌아가셔서 안치된 다음에는 한 번도 열지 않았던 곳이야, 절대로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099|052|물러 터진 놈, 제 엄마와 똑같아, 판에 박았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00|052|그건 오래전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기 전에,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가 나를 경멸하고 미니를 만나러 갈 때, 너한테 앙심을 품고 아버지에게 그런 말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01|052|설마 날 떠나는 건 아니지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02|052|당신이 정말 서부로 간다구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03|052|나한테 키스도 안 할 거야, 한 번도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04|052|그 애가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않은 것처럼 할 수 있다면, 당신에게서 농장을 훔칠 계략을 꾸민 게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다면, 그래서 모든 게 옛날처럼 될 수 있다면, 아기가 태어나기 전처럼 우리가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키스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, 그렇게 할 수 있다면, 날 다시 사랑할 거지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05|052|당신 잘못을 그 아이가 책임질 수는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06|052|아기의 작은 얼굴에 베개를 댔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07|052|그리고 그 앤 그냥 죽은 거지, 숨이 끊어졌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08|052|당신이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09|052|아직 당신이 도망칠 시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, 나와 함께, 그리고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10|052|나는 벌을 받아야 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11|052|죗값을 치르기 위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12|052|그 생각을 당신 머릿속에 집어넣은 건 나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13|052|우리의 죄로 태어난 아이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14|052|나도, 하지만 그 죄가 다른 죄로 연결되었고, 당신이 저지른 살인은, 나 때문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15|052|그러니까 내가 저지른 살인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16|052|당신이 부인하면 같이 공모했다고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17|052|서부로 가면 밤낮 당신 생각으로 더 고통스러울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18|052|나는 이제 늙었고,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때가 되었어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19|052|이것마저 버려야 되는데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20|052|그리고 이 육신까지도 버려야 되는데,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21|052|흐흐 미안하외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22|052|옳은 중이 못 돼서 승려증이 없고, 주민이 못 돼서 주민등록증이 없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23|052|사람은 누구나 제 얼굴에 맞는 이름을 가져야 하는데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24|052|술에 한이 맺힌 아귀의 얼굴이지, 아아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25|052|너 때문에 내가 쫓겨날 형편이라구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26|052|지산이 너 몸이 이래 가지고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27|052|건강도 좀 생각해야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28|052|벌써 며칠째 술이냐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29|052|제발 얌전히나 마셔라, 객스님도 계신데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30|052|친구랑 같이 실컷 쏘다니다 지치면 죽어 없어지려구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31|052|한데 막상 나와 보니 어디 갈 데도 없구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32|052|그러나 더 큰 것은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나는 왜 이렇게 삶이 고통스러울까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33|052|교수님들은 단지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지식의 전달자일 뿐 내 의문에 뚜렷한 답을 주지 못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34|052|그래서 요즘 난 벽에 부딪쳤고 늘 우울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35|052|손에 잡히는 건 바람뿐이고 그때마다 내가 홀수라는, 사실이 무섭도록 자각될 때 말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36|052|때론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어요, 오래전에 재가를 하셨는데 서울 어딘가에 살고 계신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37|052|사찰이란 사찰은 다 뒤졌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38|052|그럼 나도 좀 제도해 줘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39|052|희망은 없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40|052|차라리 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그래서 구원을 신의 은총과 섭리에 얼마쯤 부담시키는 종교였다면 이토록 고통스럽지는 않으련만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41|052|어릴 적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42|052|피가, 피가 뜨거웠던 탓이었나 보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43|052|맙소사, 얘야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44|052|오, 우리 여자들이란 얼마나 믿음이 없는 건지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45|052|그가 진짜 전투에 참가할 때 그의 모든 영웅적 자질들과 군인다움이 상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고, 차르의 궁정에서 온 똑똑한 장교들 옆에서 바보같이 굴지나 않을까 하고 불안한 두려움이 들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46|052|우리 편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47|052|불쌍한 도망자를 죽이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48|052|아가씨, 제발 절 미워하지 마세요, 저는 단지 직업군인으로 참전한 스위스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49|052|그러나 전 아직 완전히 살아난 게 아니에요, 이번 수색은 곧 지나가겠죠, 하지만 추적은 밤새도록 단속적으로 계속될 겁니다, 저는 조용한 틈을 봐서 용케 빠져나가야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50|052|으, 하지만 저는 첫 번째 군인이 겁쟁이라고 믿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51|052|그럼요, 당연히요, 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52|052|아, 사실이에요, 아가씨, 당신은 언제나 맞아요, 나는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했는지 알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53|052|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그 세 개의 초콜릿 크림을 기억할 거예요, 그것은 군인답지는 않지만 천사 같은 행동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54|052|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은 어떤 행동을 하는 것, 노력하는 것,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죠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55|052|죽음이 열 배 나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56|052|당신은 틀림없이 발각될 거예요, 달빛이 매우 밝아요, 내가 구해 줄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57|052|어떤 남성에게도 내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줄 어떤 것도 하지 못한 채 집에 앉아 있어야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58|052|그나마 몇 푼 남은 돈으로는 이것저것 땜질하기도 바쁘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59|052|아이고, 넌 나랑은 딴 세상에 사는 모양이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60|052|난 요새 뭔가 자꾸 쫓기는 마음이라 그저 낮이고 밤이고 머리가 아프도록 고민, 고민인데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61|052|그런데 고민을 해도 뾰족한 수가 없네, 봐, 그 좋던 피부가 아주 이 꼴이 되어 버렸다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62|052|하지만 난 타오훙이랑 좋아지낼 행운은 없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63|052|왜요, 안 들어주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64|052|요 며칠은 늙는 건지, 허리고 등이고 죄 아파 죽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65|052|똑바로 앉지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66|052|이 못난 년이 지금 이렇게 떠난다고 알리니, 당신은 그저 당신 길이나 가시면 되겠네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67|052|아이쿠, 타오훙, 너무 그러지 말고 좀 봐줘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68|052|누가 강물에 뛰어들래나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69|052|너무하는군, 일 년 반이라니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70|052|좀 조용히 해 봐, 책 읽는 중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71|052|역시 봐도 통 모르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72|052|남은 자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못 놓고 있다가 이렇게 어렵게 기회를 만들어서 불렀더니 그런 사람을 갖고 장난을 쳐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73|052|내가 잘못했어, 알았어, 미안해, 그러니까 화 좀 풀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74|052|자, 화내지 마시오, 내가 잘못했소, 미안, 미안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75|052|하늘이 지켜보고 있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76|052|그럼 말할게요, 하지만 다 듣고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77|052|그 술은 중선 도련님이 사 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78|052|자꾸 그렇게 화내시면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79|052|하루는 제가 마당 꽃밭에 있었는데 도련님이 와서 실실 웃더니 제 머리를 확 틀어쥐고는 제게 바짝 다가왔어요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80|052|저한테 아버지는 벌써 늙었지만 난 아직 젊거든 하면서 저를 껴안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81|052|어허, 이런, 메이셴, 난 너의 오빠가 아니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82|052|어허, 메이셴,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니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83|052|너희들 보기에 아가씨 병이 어때 보이냐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84|052|며칠 전보다 더 안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85|052|나리, 일이 이 지경이 되고 보니 소인, 참을 수 없어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86|052|제가 오늘은 나리께 무슨 꾸중을 듣든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87|052|나리께서 도련님더러 떠나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도련님은 죽지 않았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88|052|그래서 저희도 지금까지 쭉 나리를 속이고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89|052|저희는 나리께 그 일을 말씀드리려 했지만 새 마님께서 절대 그렇게 못 하게 하셨습니다, 나리를 함부로 깨우지 말라면서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90|052|그래서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91|052|저희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이제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92|052|그럼 죽은 그 애 시신은 어떻게 했느냐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93|052|나도 이제 생각이 섰어, 그래, 너희도 힘들었겠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94|052|씁니다, 쓸게요, 그러니까 일단 좀 일어서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95|052|나 같은 거야 관심도 없겠지 뭐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96|052|그런데 선생님 알고 나서 이렇게 됐어요, 이상해요, 돌아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97|052|저거 그 여자애 거면 어떡하죠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98|052|열 네 살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199|052|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00|052|아니, 잡히는 것은 죽음을 의미할 뿐이죠, 그리고 죽음은 곧 잠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01|052|당신은 내가 구해 주기를 원하죠,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02|052|그들이 나쁜 말을 한다면 나는 망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03|052|주변에 선물도 안 보낼 수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04|052|제가 어떻게 그럴 생각을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05|052|안 돼요, 말할 수 없어요, 말해서도 안 되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06|052|나리가 계셔서 망정이지, 나리가 안 계셨다면 제가 어떻게 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07|052|화내다가 어디 잘못되기라도 하시면 전 어떻게 살라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08|052|아,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09|052|새 마님께서 나리께 말씀드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10|052|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11|052|생각할수록 끔찍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12|052|내가 내 성격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 거짓말일까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13|052|몇 시요, 여기 시계 있으니 보시죠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14|052|왜 계단에서 떠다 밀어 버렸는지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15|052|당신은 의사니까 습한 공기가 당신한테 무척 해롭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제가 고통 받길 바라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16|052|당신은 일부러 어제저녁 내내 테라스에 앉아 계셨지요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17|052|당신은 이리나 니콜라예브나와 이야기하는 데 온통 정신이 팔려서 추운 것도 잊고 있더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18|052|솔직히 인정하세요, 당신이 그분을 좋아한다는 걸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19|052|그는 외출용 말까지 들판에 내보냈어요, 그러니 매일 이렇게 말썽이죠, 이런 게 날 얼마나 속상하게 하는지 당신이 알아주셨으면 해요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20|052|예브게니,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이여, 저를 당신 곁으로 좀 데려가 주세요, 우리 시대가 저물어 가는데, 우린 이미 젊음도 없지만, 생애의 마지막이라도 숨기는 것 없이, 거짓 없이 살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21|052|당신이 저를 거절하는 이유를 알아요, 당신에게는 저 말고도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여자들이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22|052|모두를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, 나도 이해해요, 미안해요, 당신을 귀찮게 해서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23|052|난 오늘 이 갈매기를 죽이는 비열한 짓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24|052|그걸 당신의 발아래 놓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25|052|이제 곧 난 이런 모양으로 나 자신을 죽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26|052|제가 보기에, 이 갈매기도 역시 상징인 것 같은데, 용서하세요, 저는 잘 모르겠어요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27|052|당신을 이해하기에는 제가 너무 단순한가 봐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28|052|모든 게 내 연극이 그렇게 바보같이 실패한 그날 저녁부터 시작되었소, 여자들은 실패를 용서하지 않지, 나는 마지막 한 부분까지 모두 다 태워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29|052|아직 저 태양이 당신에게 다가오지도 않았는데, 당신은 벌써 미소를 짓고 있으며, 당신의 시선은 그 빛 속에 녹아 버리는군요, 당신들을 방해하지는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30|052|코스타가 연주하고 있어요, 울적한 모양이에요, 가여운 사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31|052|우리가 어떤 신비한 것에 어둡다고 우릴 유인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32|052|성당 이미지를 보여 주면서 우리가 그걸 잊지 못하도록 마법을 걸었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33|052|이제 그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줘요, 우리 중 단 한 사람도 그 마법을 풀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34|052|마놀레, 당신들은 이 벽에 어떤 사람을 가둬 희생시킬 계획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35|052|절대, 내 사랑,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36|052|성 베드로 성당을 환하게 비추며 종소리가 울려 퍼질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37|052|미라, 당신이, 하지만 당신의 작은 종을 사람들이 듣지는 못할 거야, 내가 큰 종을 울릴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38|052|당신과 같이, 그래, 내 사랑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39|052|왜냐하면 당신이 왔잖아, 우연히, 게다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40|052|왜냐하면 봐, 내 사랑, 저주를, 이 놀이를 통해 우리가 저주를 굴복시킬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41|052|모든 게 자연스러워야 해,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괴로워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42|052|서약으로 자네들을 맺어 준 게 나야, 풀어 줄 사람도 나라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43|052|아니에요, 마놀레, 아니라고요, 또 다른 죄를 지으려는군요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44|052|허사예요, 마놀레, 살아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45|052|나를 껴안지 마, 곤살로, 너의 사랑은 오직 증인이 있을 때만 유효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46|052|폐허에서 이미 지치도록 나한테 키스하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47|052|나는 왜 이리도 약할까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48|052|조상님들껜 면목이 없네만 그래도 고향인지라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49|052|고만 고정하세요, 이게 어디 역정만 내신다고 될 일인가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50|052|아버지의 역정도 무리는 아니시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51|052|그럼 고향엔 다시 못 간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52|052|김흥기라고요, 고향이 어디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53|052|그리고 난 자리는 아나, 태어난 자리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54|052|네 윤다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55|052|그럼, 어머니는 어디서 돌아가셨노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56|052|어머니는 동생 낳다가 윤다리에서 돌아가셨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57|052|그리고 말이야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58|052|할머니는 산천면에서 돌아가시고, 할아버지는 윤다리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59|052|그때 흥기는 나를 보고 피했댔지, 맞지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60|052|네,육이오 때 아버지가 괴뢰군에게 쫓겨 다니고,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돌아다니며 밥 얻어먹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61|052|나는 그냥 호강하며 지냈는데 너가 고생이 많았겄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62|052|친자를 보장할 수 있으신지 좀 더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63|052|난 땅바닥에 누워 소리 지르고 울부짖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64|052|그때 아빠가 오는 거야, 쫘악 셔츠가 찢어지고, 난 문밖으로 쫓겨났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65|052|그 다음에 널 때려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66|052|엄마 아빠가 말은 안 해도 때리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67|052|타박을 해도 그때그때 마땅한 까닭을 대는 것이 아니고, 무조건 계집이라서 나쁘다고 하시니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68|052|나를 봐, 남의 집 장손 며느리로 들어와서 아들 못 낳으니 이 꼴이 뭔가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69|052|어쩔거나, 내 힘이 부치는 일이니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70|052|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성화를 부리니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71|052|나는요, 조춘이 떼어 놓고 여기서 오 년이나 산 독한 에미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72|052|글자 한 자 모르는 까막눈이 장사를 하겠어요, 혼자서 농사를 짓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73|052|떠나보내 드려, 작별 인사해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74|052|술이 잘 안 취하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75|052|너무 오랫동안 외로웠어, 나는 봄철에 늙어가는 기분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76|052|내가 아마 늙어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77|052|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78|052|형, 우리 엄마 알아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79|052|그래서 난 엄마 잔소리의 반대로만 했더니 여기 들어오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80|052|집에 가는 게 좋겠는데, 너는 방황하는 별이 되지 마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81|052|누나, 나하고 약속해요, 바른 길을 걷겠다고, 그럼 여기서 나갈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82|052|약속해요, 누나, 네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83|052|동현 씨가 제게 잘해 주시면 잘해 줄수록 왠지 죄스러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84|052|그래서 끝까지 스님 곁에 머물려고 했지만 어찌나 호통을 치시는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85|052|수행자들에게는 생사를 호흡지간에 둔 이런 때가 호시절이라 하시며 살아 있는 수행을 하라시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86|052|놈이 있는 곳을 누구보다도 잘 알 게 아니야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87|052|너의 집에서 쫓겨 나오신 뒤 병을 앓으셨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88|052|펴보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89|052|너 오면 주려고 고이 간직해 두셨던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90|052|인간의 불행은 어디서 비롯되며 그 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91|052|아이고 내 새끼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92|052|아냐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93|052|웬수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94|052|앉아, 이리로, 세상에 이 손 좀 봐, 그 곱던 손이 나무 껍질이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95|052|응, 사 삼 항쟁으로 가족들이 다 죽었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96|052|예, 일 등으로 들어가 수업료도 면제 받았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97|052|동생들도 많고 살기가 어려워서 그만뒀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98|052|제주도로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299|052|제주도에서 가까운 여수 십 사 연대를 추가로 투입해서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00|052|하사관들이 동요하지 말아야 할 텐데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01|052|제주도는 지금 어떻대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02|052|전투가 점점 격렬해지는 것 같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03|052|인민유격대장 김달삼 동지가 소련 잠수함으로 섬을 탈출해 해주에서 열리는 인민 대표자 회의에 참석하러 떠났다는군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04|052|지난번에 경질된 김익열 연대장이 제주도에서 토벌대장으로 있을 때 김달삼 동지와 단독 비밀회담을 가졌는데, 그때 나눈 얘기가 인상적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05|052|봉기 중에 다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06|052|이 명단에 들어 있는 장교들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07|052|뭐라고 했어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08|052|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한 명뿐입니다, 김지회 중위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09|052|목사님이 정 원하신다면 고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10|052|너 혹시 우리 어머니 못 봤냐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11|052|까만 안경 그놈이 너희 아버지랑 어머니, 동생들을 끌고 가는 것을 봤어, 어제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12|052|그래, 헌데 그동안 왜 한 번도 안 왔어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13|052|여수에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14|052|일본에 건너간 후 조총련에 몸담고 있어서 왕래가 자유롭지 않았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15|052|거기서 탈퇴한 지도 꽤 오래되지만 조국이 싫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16|052|알 만해, 끔찍했겠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17|052|악몽 같은 때가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18|052|여길세, 동생들은 나이가 어려 화장을 해서 바다에 뿌렸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19|052|그동안 고마웠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20|052|됐네, 이제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21|052|자네가 이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22|052|하서린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23|052|누가 절 아는 척하고 싶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24|052|뉴스에도 크게 났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25|052|친하게 지낸 사람도 별로 없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26|052|새로운 의사가 온 이후로 훨씬 생기가 있어 보이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27|052|아델라이다가 조문객 중에 없었던 거 너 알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28|052|벌써 알고 있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29|052|걔 애인이 거리로 난 문지방도 못 넘게 한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30|052|전에는 명랑했는데 지금은 얼굴에 분도 안 발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31|052|전 제자리를 지키며 편안히 있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32|052|이 집안에 잡초가 있다면 넌 옆집 양들을 모조리 다 끌고 와 뜯어먹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33|052|전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덮어두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34|052|너의 아들이 아직도 새벽 네 시에 페페를 본다던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35|052|사람들이 이 집이 잘못 되라고 아직도 계속 기도를 올리고 있다던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36|052|씹을 고기가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37|052|하지만 마음 놓고 있지는 말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38|052|여기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고, 너의 그 가정에 대비해 난 이미 경계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39|052|그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40|052|여기 청구하신 금액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41|052|이것으로 원만하게 조정이 되길 바라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42|052|돈 몇 푼으로 날 모욕할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43|052|난 그 사람이 법정에 서길 원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44|052|거짓된 사랑과 무책임한 배신, 왜 그 모든 책임을 여자 혼자서 져야 하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45|052|무거운 쇠구두를 신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끝없이 걸어가야 하는 여자, 그게 바로 오늘의 내 모습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46|052|이 애가 잔을 깨겠군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47|052|이 아이들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48|052|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49|052|그리고 앙투안은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50|052|앙투안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51|052|레조, 레조, 레조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52|052|여기는 포멜 부인의 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53|052|잘 자요, 에밀리, 좋은 꿈 꿔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54|052|잘자요, 샤를, 날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55|052|그리고 밤새도록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나한테 약속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56|052|난 높이에 있지 못할까 두려운 거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57|052|그런 저열한 생각을 할 수 있다니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58|052|그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인가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59|052|곧 죽을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무엇이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60|052|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구나, 그런데 왜 대답을 하지 않지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61|052|대답을 해야 했잖아, 토토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62|052|그럼, 대답할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63|052|그들이 변하기를 원치도 않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64|052|변할 필요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65|052|그들은 그 상태로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66|052|내 생각에는 이 난리를 쳤으니 토니 씨가 앨리스 아가씨와 결혼하려 하지 않겠지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67|052|하지만 너무 안됐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68|052|백인들이 항상 자신들을 곤란한 처지에 빠뜨리는 거 봤지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69|052|그야 당연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70|052|나는 흑인인 게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71|052|부엌에 있는 저 많은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72|052|오늘 밤은 파티가 없을 게 분명하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73|052|어쨌든 저걸 먹기는 할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74|052|요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식욕이 없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75|052|저 사람들은 배 안 고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76|052|모두 앨리스 아가씨 때문에 상심해 있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77|052|도대체 아가씨는 왜 떠난데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78|052|사람들이 아무리 말려도 확실히 갈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79|052|앨리스 아가씨의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80|052|발레리 부인, 나는 아직 당첨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81|052|기껏해야 들인 돈이나 건지려고 그러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82|052|지난 일이오, 지난 일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83|052|우리 모두가 다 그렇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84|052|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85|052|오스카, 무엇인가가 우리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면 그건 당신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86|052|내 마음을 그렇게 후벼 파지 마요, 제발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87|052|당신의 두개골을 들어내 그 안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 조사했으면 좋겠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88|052|하지만 그렇게는 못 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89|052|그래, 그게 아마 제일 좋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90|052|우린 갈라섰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91|052|어디다 대고 히스테리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92|052|아이고, 예수님, 성모 마리아, 요셉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93|052|오, 건달 같으니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94|052|당신은 남의 집 안방 문틈이나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사람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95|052|오스카 씨는 언제나 커다란 슬픈 눈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96|052|그가 쳐다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97|052|그 여자가 그를 차 버렸다고, 벌써 일 년 전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98|052|그런데도 그녀를 아직도 사랑해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399|052|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되네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00|052|사람들이 돈이 없으니까 그렇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01|052|가련한 마리아네는 어디 있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02|052|너 같은 놈은 정말 악당의 챔피언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03|052|너의 강적도 그건 인정해야 할걸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04|052|발레리,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나를 돌로 쳐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05|052|어디 아프냐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06|052|언제나 청춘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07|052|대체 언제부터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08|052|아니요, 그것은 할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09|052|나의 주님께서 나에게 혹시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는가 했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10|052|저는 복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11|052|뭐, 빵, 빵을 사겠다고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12|052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13|052|물론 나도 팔고 싶지만, 하지만 우리 제과점은 빵 판매 허가가 나지 않았고, 허가 없이 빵을 판매하는 건 불법 거래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14|052|정 그렇다면, 그냥 한 덩이 집어 가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15|052|저흰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16|052|아니, 왜, 십 년, 이십 년이 걸려두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17|052|왜곡은 아니지만, 이탈리아 정부의 붕괴로 이탈리아 현대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18|052|그럼 빵에 의해 역사가 우롱당한 예는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19|052|아마 없었겠죠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20|052|없었던 걸로 압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21|052|그러나 정숙지 못한 이집트 여자의 코 하나가 로마사를 뒤바꿔 놓은 예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22|052|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23|052|어떻게들 좀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24|052|규명됐습니까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25|052|역사를 그렇게 하고 있는 요소가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26|052|아뇨, 맛은 전혀 아닌 듯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27|052|그럼 모양에서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28|052|이 빵은 구상, 비구상을 떠나 그냥 빵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29|052|빵에 대한 전통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30|052|농, 농담이라구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31|052|당신을 깨우고 싶지 않아서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32|052|그렇게 견디기 힘들어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33|052|내 옆에 누워 있는 게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34|052|뒤척이면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35|052|불 켜고 이야기 좀 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36|052|기억 안 나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37|052|여기 계셨군요, 집 주변을 온통 살폈는데 안 보이셔서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38|052|안에 있을 수가 없었어, 너무 불안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39|052|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상황이 너무 힘들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40|052|기차가 연착하지 않는다면 피터와 비니가 곧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41|052|오린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42|052|같은 기차야, 남편이 온 것도 그날 밤 늦게였어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43|052|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야, 하지만 머릿속에 계속해서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44|052|그러다 병나실까 봐 걱정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45|052|자, 이제 괜찮아, 오린이 올 때 너무 늙고 시들어 보이면 안 되잖아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46|052|걔는 내가 항상 예뻐 보이는 걸 좋아하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47|052|오린을 다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48|052|슬픔에 빠져 계시는데 큰 위안이 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49|052|너도 알다시피 그 애가 전에는, 나를 떠나기 전에는 내 새끼였는데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50|052|다행이야, 너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51|052|우리 아들이 너와 결혼했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52|052|우리 비밀 음모를 꾸밀까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53|052|너도 알다시피 비니가 오린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54|052|걔는 항상 너를 질투해 왔기 때문에 오린이 너와 결혼하는 걸 방해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55|052|오, 아주머니, 저는 비니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56|052|그러니 너가 나를 도와줘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57|052|오린이 다시 그 애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걸 막아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58|052|특히 그 애가 슬퍼서 제정신이 아닌 지금으로서는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59|052|엄마와 누나가 항상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비니가 고의로 그런 짓을 할 거라고는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60|052|넌 머지않아 누나가 못 할 일이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61|052|심지어 가장 사악하고 무서운 죄를 내가 저질렀다고 고발할 거라는 사실을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62|052|엄마, 정말요,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63|052|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가까운 사이였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64|052|오, 오린, 내 아들, 내 새끼, 사랑해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65|052|아버지의 죽음이 누나에게 얼마나 큰 충격인지, 차라리 우리 대화를 미루는 게 낫지 않겠어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66|052|단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이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67|052|내가 너한테 거짓말한 적 있어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68|052|그런데 어떻게 어머니를 홀로 내버려 둘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69|052|그것도 지금 같은 때에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70|052|갈 테면 가라지, 도대체 엄마가 뭔데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71|052|나는 더 이상 엄마의 아들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72|052|제 말씀을 들어 보세요, 피첨 씨, 저는 어려서부터 불행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73|052|어머니는 주정뱅이였고 아버지는 노름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74|052|아버지의 돌보심이나 아늑한 가정의 행복도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, 그리하여 사장님께서 보시다시피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75|052|가진 것은 한 푼도 없고 본능의 희생물이 되어서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76|052|아이고머니, 피첨 씨,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77|052|그분들이 저를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두들겨 팼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78|052|난 브라운에 다녀왔어요, 우리 아버지도 거기 갔었는데,둘이서 당신을 체포하기로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79|052|이런 판에 사업 이야기는 말아요, 맥, 차마 들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80|052|그럼 안녕, 나의 사랑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81|052|그러면 맥, 당신도 여자를 만나지 않고 곧장 출발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82|052|당신의 작은 폴리가 질투심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고 그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믿어 줘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83|052|나는 당신만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84|052|땅거미가 짙게 내릴 무렵 아무 마구간에서든 검은 말을 끌어내 당신이 창가에서 달을 보기 전에 이미 하이게이트의 늪지대를 지나가 있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85|052|너무 짧았어요, 맥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86|052|외지에 가더라도 나를 잊지 말아요, 맥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87|052|물론 당신을 잊지 않을 거야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88|052|입을 맞춰 줘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89|052|전 정말 그 돈이 급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90|052|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 좀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91|052|사실 쉬만도 아주 불쌍한 사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92|052|난 무슨 일이든 다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93|052|만약 부모님께서 살아 계셔서 사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면 쉬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공부하고, 잘난 체하며 아가씨처럼 치장하고 다니지 않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94|052|나이도 어린 여자애가 이런 상황에서 무슨 방법이 있었을까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95|052|라오아이, 함께 밀떡 먹던 때가 그립습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96|052|지금은 살 만해지니 서로 꺼리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97|052|나도 왜 바쁜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98|052|이 썩을 식당을 연 뒤로 내 시간은 조금도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499|052|내가 생각해 봐도 조만간 멍청이가 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00|052|난 지금 주방에 갇혀 있어야 해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01|052|나도 다 알고 있어, 조그만 식당 차려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니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02|052|요 몇 개월이 난 수십 년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03|052|자디야, 넌 정말 내가 원해서 변심했다고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04|052|타이리, 우리를 위해, 특히 우리 미래의 행복을 위해 주길 바라오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05|052|만일이라니, 이건 네 걱정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06|052|솔직히 말할게, 우리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07|052|바로 이런 요행심이 우리를 파괴했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08|052|일 년 동안 당신은 늘 내게 반대했지, 됐어, 됐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09|052|단지 다툰 거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10|052|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11|052|그럼 이젠 영 절망이군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12|052|그뿐 아니라 주임도 아시다시피 내 슬하에 혈육이라고는 그 애밖에 어디 또 있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13|052|내가 만일 외국 유학을 가게 된다면 남숙 씨는 내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14|052|남숙 씨, 그러나 내 예술이 빛나기에는 너무나 내 환경이 불우한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15|052|환경이 불우하면 몸이나 젊지 말았던지, 몸이 젊었으면 환경이 좋든지 해야 할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16|052|아, 내 마음의 세계, 그렇소, 남숙 씨, 나는 나의 세계를 찾아가겠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17|052|어찌 그 백합에게 거친 산등성이에 외로이 핀 진달래의 설움을 짐작이나 하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18|052|온실의 백합에게도 진달래가 겪지 못하는 괴로움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19|052|그리고 철민 씨와 잠시라도 헤어지기 싫은 감정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20|052|있고 말구요, 난 믿소,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21|052|남숙 씨, 나는 여비만 되면 곧 떠날 작정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22|052|남숙 씨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한 번 더 약속해 주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23|052|그것이, 그것이 기쁜 소식이에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24|052|아뇨, 저도 기뻐요, 철민 씨, 저도 기뻐서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25|052|철민 씨두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26|052|말이 오 년이지, 눈 깜박할 사이인 걸 뭐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27|052|이 강물이 마를 때까지라도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28|052|평양으로는 알아봤나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29|052|천 군, 어떻게 해서든지 그 철민이란 사람을 만나게 해주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30|052|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31|052|그 사람도 지금쯤은 나 이상으로 저주받은 인간이 되었을 테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32|052|천 군, 행복을 찾아서 떠난 그녀를 찾으면 뭘 하나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33|052|그리구 나는 그녀가 어디에 가 있다는 것두 알고 있네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34|052|뻐꾹새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35|052|아, 뻐꾹새, 근데 왜 내 창가에 와서 울죠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36|052|남숙 씨, 저 소리는 먼 산 숲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37|052|아니에요, 저, 저 소리는 내 창 밖에서 나는 걸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38|052|이렇게 어두운데 도대체 그 애는 아직 바깥에서 무얼 하는 거란 말인가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39|052|당신은 언젠가는 나를 원망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40|052|그러면 당신이 떠나던 날 그 떡갈나무 그늘 아래에서 나를 포옹했을 때 괴로웠겠군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41|052|사람들은 보여 주기 위해서 자기 반지를 빼요, 심지어 약혼 반지도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42|052|그는 반지들이 하는 것을 했어요, 그는 굴렀어요, 침대 아래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43|052|그게 제 생각이었어요, 사람들 앞이 아니라 우리끼리 홀로 있어도 그럴 생각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44|052|미안해요, 베르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45|052|나도 스스로 그렇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46|052|나는 그것을 지나치게 빨리 적은 것이기도 했어요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47|052|꿈속에서 적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48|052|아니에요, 아니에요, 그가 저를 배신하고 부정을 저지른다면 저는 그가 죽어도 괜찮다고 했어요, 그러니까 그는 죽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49|052|움직이지 못해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50|052|다 저녁때 어딜 가겠다고, 아침에 감자 넣고 수제비 끓여 줄게 그것만 먹고 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51|052|간만에 살 붙이고 자 봤는데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52|052|그런 거 필요 없으니, 여기서 나랑 살자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53|052|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것보단 낫지 않아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54|052|나 죽으면 이 돈으로 장사 지내 주고, 명절엔 무덤에다 술 한 잔 뿌려 주고, 생일 오면 밥 한 그릇 올려 주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55|052|모르는 소리 마, 장사를 안 지내면 거렁뱅이 혼이 되고 다시 태어나지도 못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56|052|그깟 돌멩이 주워 쌓는 탑이 뭐 대단해서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57|052|사시사철 꽃이 지지 않는 곳에 근사하게 쌓아 드릴 테니, 그 돈 나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58|052|나 장사 지낼 돈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59|052|사람이 죽어도 염치는 있어야지, 탑 쌓는 게 아무리 좋대도 쌓을지 안 쌓을지 그걸 어떻게 믿어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60|052|누가 쫓아가서 보고 올 것도 아닌데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61|052|그야, 지들도 죽을 목숨이니까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62|052|손바닥으로 날리면 떨어질 것을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63|052|사람도 죽고 나면 마찬가지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64|052|아침부터 저녁까지, 나서 죽는 게 하루에 다 있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65|052|사람도 나는 순간 죽게 돼 있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66|052|내 나이가 되면 살았던 날을 다 합쳐 봐야 하루도 안 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67|052|아주 옛날 일들까지 생각나서 밤새 한잠도 못 자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68|052|늙으면 잠이 없어진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69|052|그야 삼척동자도 알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70|052|어렸을 때 그 얘길 듣고 이틀이나 쉬지 않고 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71|052|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이라, 겁이 나는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72|052|두면, 누가 먹어도 먹는 게 김치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73|052|아버지 돌아가시면서, 꼭 찾아 봬라 유언하셔서 주소 한 줄 얻어 찾아왔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74|052|살아 계신지 돌아가셨는지도 모르겠네, 돌아가셨으면 제삿밥이라도 차려 드리고, 살아 계시면, 돌아가실 날까지 공양하러 왔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75|052|불쌍한 노인네. 이제 안 계시다 생각하니, 갑자기, 세상이 적막하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76|052|할머니 국만큼 시원한 게 없었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77|052|그럼요, 혼자 사셔도 된장, 간장에 청국장, 고추장 담그시고, 겨울엔 김장 김치, 총각김치, 갓김치, 무김치, 동치미 담그시고, 봄에는 새우젓, 조개젓, 갈치젓 담그시고, 여름엔 오이소박이, 물김치 담그시고, 가을에는 무 말리시고, 시래기 말리시고, 동지에는 팥죽 쑤어 나눠 주셨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78|052|우거지 된장국 맛 끝내줬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79|052|아, 상심이 크겠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80|052|아, 그런데 남편이 내 필체를 알아볼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81|052|이런, 남편한테 편지를 써 보낸 적이 있다면, 분명히 알아볼 거야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82|052|하느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83|052|그 사람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84|052|난폭하게도, 어젯밤에 신청했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85|052|돌아가신 아버님 생각 이외에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더군, 북받친 울음을 참으면서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86|052|그런데 어째 지옥을 왔겠소, 연옥이라면 또 몰라도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87|052|나는 완전한 인간이 되지는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88|052|여기에 돈이 많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89|052|나는 결코 여자들에게 사랑받아 본 적이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90|052|일찍 돌아가지 말아요, 제발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91|052|실망하지 마라, 모두 다 잘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92|052|일 분만 더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93|052|또 다른 뭘 해야 하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94|052|보구밀 신부님, 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95|052|오, 나의 말들이여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96|052|내 아들은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97|052|내 아들 곤살로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98|052|내 아들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599|052|제발 부탁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00|052|제발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01|052|내 이야기는 왜 하나도 안 해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02|052|내가 당신의 법적인 아내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03|052|내가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04|052|하지만 농장 때문이 아니야, 더 이상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05|052|그렇지,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06|052|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07|052|내 사랑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08|052|그러면 나도 함께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09|052|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는걸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10|052|아니야, 나 혼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11|052|인간 등록도 못 했는데 더 말해 뭘 합니까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12|052|지산이 너 제발 이러지 마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13|052|신도들이 난리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14|052|어리석은 짓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15|052|지금도 날 미워하느냐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16|052|그런데 누구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17|052|여기 당신 혼자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18|052|당신은 변했고, 당신의 시선은 차갑고, 내 존재가 당신을 괴롭게 하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19|052|당신 얼굴을 좀 보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20|052|나를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21|052|그게 다 나라를 잃은 죄가 아닌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22|052|네, 공주군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23|052|다방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24|052|누나는요, 누나는 어떡할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25|052|어떻게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26|052|네, 그래요, 그래요, 시간이 됐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27|052|막상 떠나고 보니 남아계신 스님들이 걱정되는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28|052|어떻게들 지내실지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29|052|돌아가셨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30|052|삼 년 전에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31|052|무슨 말씀이시죠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32|052|돌아가시다뇨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33|052|또 맞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34|052|그냥 좀 다쳤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35|052|진압군한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36|052|걱정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37|052|심상찮아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38|052|정말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39|052|이승진 선생님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40|052|그 사람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41|052|뭐예요, 이게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42|052|그럼 조심히 잘 가거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43|052|제발 부탁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44|052|이 사람을 풀어주십시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45|052|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46|052|동생들이랑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47|052|어딘가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48|052|어머니 아버지 산소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49|052|아버진 죽었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50|052|난 똑같은걸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51|052|말할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52|052|그들은 아무 말도 안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53|052|왜냐하면 할 수가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54|052|다 내가 단속을 잘해서 그런 거야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55|052|난 당신이 어떻게 할까 두려워서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56|052|난 확신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57|052|확신하고 말고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58|052|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59|052|불이야, 아 불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60|052|내 말을 믿지 않을 거라고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61|052|왜 그렇지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62|052|왜 그런지 말해 주었으면 좋겠는데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63|052|난 그렇게 생각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64|052|어떻게 달리 생각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65|052|무슨 일이 일어날까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66|052|어떻게 될까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67|052|그래, 이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68|052|이 무슨 불행이람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69|052|진정해요, 제발, 진정하라고, 레조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70|052|이럴 만도 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71|052|날 모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72|052|모르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73|052|날 바라봐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74|052|난 이다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75|052|당신은 더 이상 밀리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76|052|미안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77|052|나도 비명을 지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78|052|나도 알아요, 알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79|052|나도 마찬가지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80|052|병든 아이를, 고통스러워하는 한 아이를 때리는 건 불행한 일이 아닐지라도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81|052|엄마는 내가 죽으리라고 믿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82|052|넌 죽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83|052|난 너가 죽기를 원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84|052|난 단지 너가 날 용서하기를 바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85|052|물론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86|052|하지만 그들이 변할 수는 없어요, 토니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87|052|당신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88|052|오, 토니, 그래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89|052|당연하지 그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90|052|앨리스 아가씨는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91|052|나는 배고픈데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92|052|어디로 갈 건데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93|052|나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94|052|산으로 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95|052|정말 안됐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96|052|미안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97|052|사랑 때문에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98|052|이제 그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699|052|내 말은, 그가 이상한 여자한테 반했다는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00|052|난 미련하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01|052|아마 나는 그녀를 보지 못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02|052|아니, 피곤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03|052|그리고 시달리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04|052|가련한 마리아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05|052|어쨌든 제 소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06|052|그래 얼마치나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07|052|우린 빵을 팔지 않는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08|052|유감스럽게도 우린 빵을 판매할 수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09|052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10|052|다행이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11|052|그럼 빵도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12|052|맛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13|052|모양도 아닌 듯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14|052|그것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15|052|그럼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16|052|그럼 전통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17|052|빵에 전통이라니, 농담들 하시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18|052|결혼하기 전에도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19|052|그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죽은 사람을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20|052|하지만 이제 더 이상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21|052|한참 된 것 같아, 내가 늙었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22|052|잊어버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23|052|저는, 하지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24|052|무슨 말씀이신지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25|052|아, 말도 안 돼요, 엄마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26|052|정말이야, 오린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27|052|하지만 누나도 제정신이 아니라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28|052|그건 절대로 안 될 일이야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29|052|오, 오린, 어떻게 그렇게 멍청할 수가 있어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30|052|내 말은 그게 아니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31|052|우리가 어릴 때도 나는 항상 진실만 말했다는 거 알지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32|052|응, 하지만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33|052|오린, 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34|052|그래, 누나 말이 맞아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35|052|조용히 하라고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36|052|그만하라는 말 안 들려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37|052|나 안 들렸어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38|052|화내지 마, 누나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39|052|나는 떠나지 않을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40|052|언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41|052|안녕, 맥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42|052|안녕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43|052|그때는 모두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44|052|그 사람이 날 모독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45|052|나는 조선을 떠나고 싶소, 그래서 좀 더 공부를 해보겠소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46|052|철민 씨는 그런 말씀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47|052|그렇네, 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하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48|052|철민 씨, 저 소리가 무슨 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49|052|그럼, 죽는 꿈이야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50|052|늙어서 그런 건 아닐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51|052|죽는 게 무서운 건 아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52|052|벌써, 돌아가셨나?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53|052|아, 넌, 정말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54|052|차라리 날 지옥으로 데려가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55|052|날 사랑하다니, 날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56|052|알아요, 알고 있소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57|052|부인을 죽일 것 같았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58|052|아, 죽이다니! +EmotionStyle|D_S2_A_052|D_S2_A_052_0759|052|여기가 어딥니까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6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6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effb615be4ec239804a160d9d5fda303be160c8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63.txt @@ -0,0 +1,709 @@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51|063|난 진정 진정으루 연희를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52|063|저를 몹쓸 년으루 생각하지 말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53|063|종달 씨, 저두 거짓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54|063|아니 그럼 이 늙은 몸은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55|063|만약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면 어떻거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56|063|여기엔 보헤미안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거든요, 제가 배우라도 될까 봐 두려워하세요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57|063|파수꾼이 당신을 발견할 거예요, 트레조르도 아직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짖어 댈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58|063|하지만 그 꿈은 결코 실현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59|063|이렇게 떠나면, 콘스탄틴이 왜 자살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게 되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60|063|벌도 죽고, 암소도 죽고, 내겐 결코 말을 내주지도 않는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61|063|내가 사랑하는 페트류샤 오빠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62|063|울지 마라, 내 사랑스러운 아들아, 용서해 다오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63|063|그분은 곧 떠날 거고, 그 아이는 다시 너를 좋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64|063|하지만 자제심을 좀 가지세요, 당신은 약간 도취된 거예요, 정신 좀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65|063|제발 바라는데, 진실한 친구로서 이 모든 것을 바라봐 줘요, 당신은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66|063|나를 괴롭히지 말아요, 보리스, 난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67|063|안녕히 가세요, 부인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68|063|나는 너가 불쌍해서 그래, 마셴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69|063|나도 다 보고 있어서, 다 이해한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70|063|다 어리석은 일이에요, 희망 없는 사랑은 소설 속에나 있는 거예요, 부질없는 거죠, 자신을 함부로 하지 말고, 내내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공연한 기대를 하지도 말아야 해요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71|063|엄마, 중요한 것은 눈앞에서 보지 않는 거예요, 우리 세 명이 자리를 옮기면, 맹세하지만, 한 달 안에 깨끗이 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72|063|당신은 왜 날 만나 주지 않았나요, 왜 당신은 지금까지 나를 찾아오지 않았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73|063|당신이 저를 미워할까 봐 두려웠어요, 당신이 저를 보고 알아보지 못하는 꿈을 매일 밤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74|063|당신은 자신의 길을 찾았고,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지만, 난 여전히, 무엇에 그리고 누구에게 필요한지도 모른 채, 아직도 몽상과 환영의 혼돈 속에서 헤매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75|063|우리가 기다리는 건 이제 더 이상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76|063|도와주세요, 스타레츠 신부님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77|063|하지만 다르게, 제발요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78|063|어느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다른 조언으로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79|063|몇몇 장애물과 반대 세력,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80|063|측정은 제가 아는 한 결코 요술이나 마술을 부리는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81|063|이성이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걸 막아 줄지라도 눈은 여전히 그걸 믿도록 하고 있죠, 그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82|063|일주일이라, 위로가 안 되는군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83|063|저런, 물론 그녀가 마지못해 하진 않았겠지, 구속받지 않은 환희가 그녀의 아주 작은 몸짓에도 환하게 비쳐졌겠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84|063|한데 속으론 한마디 한마디를 듣는 게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85|063|우리는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잠시 뒤에 당신 침대를 눈물로 채웠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86|063|당신의 구두는 땀으로 썩어 버렸지만 우리는 당신이 이해할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87|063|물고기가 입에서 실처럼 피를 토해 내듯, 아이들은 웃으며 장화 밑창을 붉은색으로 칠해 버렸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88|063|남쪽으로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89|063|대대로 조상님들의 뼈가 묻힌 선산을 두고 눈에 흙이 들어갈망정 나는 갈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90|063|개도 이름이 있고 소나 돼지도 저를 낳아준 에미가 있는데 사람 자식으로 태어나서 지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다니 이런 짐승만도 못한 신세가 어디 있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91|063|자네 심정 이해하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92|063|한 번만 더 입게 해 주세요, 어머니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93|063|가서 이 참회복은 옷장 속에 걸고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94|063|이번 학기에 퇴학당했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95|063|여긴 돌무더기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96|063|요리를 하면서, 엄마의 일을 하면서, 엄마를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97|063|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98|063|엄마가 돌아가셔서 안치된 다음에는 한 번도 열지 않았던 곳이야, 절대로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099|063|물러 터진 놈, 제 엄마와 똑같아, 판에 박았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00|063|그건 오래전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기 전에,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가 나를 경멸하고 미니를 만나러 갈 때, 너한테 앙심을 품고 아버지에게 그런 말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01|063|설마 날 떠나는 건 아니지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02|063|당신이 정말 서부로 간다구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03|063|나한테 키스도 안 할 거야, 한 번도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04|063|그 애가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않은 것처럼 할 수 있다면, 당신에게서 농장을 훔칠 계략을 꾸민 게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다면, 그래서 모든 게 옛날처럼 될 수 있다면, 아기가 태어나기 전처럼 우리가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키스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, 그렇게 할 수 있다면, 날 다시 사랑할 거지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05|063|당신 잘못을 그 아이가 책임질 수는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06|063|아기의 작은 얼굴에 베개를 댔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07|063|그리고 그 앤 그냥 죽은 거지, 숨이 끊어졌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08|063|당신이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09|063|아직 당신이 도망칠 시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, 나와 함께, 그리고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10|063|나는 벌을 받아야 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11|063|죗값을 치르기 위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12|063|그 생각을 당신 머릿속에 집어넣은 건 나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13|063|우리의 죄로 태어난 아이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14|063|나도, 하지만 그 죄가 다른 죄로 연결되었고, 당신이 저지른 살인은, 나 때문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15|063|그러니까 내가 저지른 살인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16|063|당신이 부인하면 같이 공모했다고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17|063|서부로 가면 밤낮 당신 생각으로 더 고통스러울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18|063|나는 이제 늙었고,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때가 되었어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19|063|이것마저 버려야 되는데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20|063|그리고 이 육신까지도 버려야 되는데,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21|063|흐흐 미안하외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22|063|옳은 중이 못 돼서 승려증이 없고, 주민이 못 돼서 주민등록증이 없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23|063|사람은 누구나 제 얼굴에 맞는 이름을 가져야 하는데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24|063|술에 한이 맺힌 아귀의 얼굴이지, 아아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25|063|너 때문에 내가 쫓겨날 형편이라구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26|063|지산이 너 몸이 이래 가지고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27|063|건강도 좀 생각해야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28|063|벌써 며칠째 술이냐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29|063|제발 얌전히나 마셔라, 객스님도 계신데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30|063|친구랑 같이 실컷 쏘다니다 지치면 죽어 없어지려구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31|063|한데 막상 나와 보니 어디 갈 데도 없구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32|063|그러나 더 큰 것은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나는 왜 이렇게 삶이 고통스러울까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33|063|교수님들은 단지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지식의 전달자일 뿐 내 의문에 뚜렷한 답을 주지 못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34|063|그래서 요즘 난 벽에 부딪쳤고 늘 우울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35|063|손에 잡히는 건 바람뿐이고 그때마다 내가 홀수라는, 사실이 무섭도록 자각될 때 말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36|063|때론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어요, 오래전에 재가를 하셨는데 서울 어딘가에 살고 계신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37|063|사찰이란 사찰은 다 뒤졌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38|063|그럼 나도 좀 제도해 줘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39|063|희망은 없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40|063|차라리 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그래서 구원을 신의 은총과 섭리에 얼마쯤 부담시키는 종교였다면 이토록 고통스럽지는 않으련만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41|063|어릴 적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42|063|피가, 피가 뜨거웠던 탓이었나 보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43|063|맙소사, 얘야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44|063|오, 우리 여자들이란 얼마나 믿음이 없는 건지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45|063|그가 진짜 전투에 참가할 때 그의 모든 영웅적 자질들과 군인다움이 상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고, 차르의 궁정에서 온 똑똑한 장교들 옆에서 바보같이 굴지나 않을까 하고 불안한 두려움이 들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46|063|우리 편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47|063|불쌍한 도망자를 죽이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48|063|아가씨, 제발 절 미워하지 마세요, 저는 단지 직업군인으로 참전한 스위스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49|063|그러나 전 아직 완전히 살아난 게 아니에요, 이번 수색은 곧 지나가겠죠, 하지만 추적은 밤새도록 단속적으로 계속될 겁니다, 저는 조용한 틈을 봐서 용케 빠져나가야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50|063|으, 하지만 저는 첫 번째 군인이 겁쟁이라고 믿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51|063|그럼요, 당연히요, 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52|063|아, 사실이에요, 아가씨, 당신은 언제나 맞아요, 나는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했는지 알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53|063|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그 세 개의 초콜릿 크림을 기억할 거예요, 그것은 군인답지는 않지만 천사 같은 행동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54|063|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은 어떤 행동을 하는 것, 노력하는 것,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죠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55|063|죽음이 열 배 나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56|063|당신은 틀림없이 발각될 거예요, 달빛이 매우 밝아요, 내가 구해 줄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57|063|어떤 남성에게도 내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줄 어떤 것도 하지 못한 채 집에 앉아 있어야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58|063|그나마 몇 푼 남은 돈으로는 이것저것 땜질하기도 바쁘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59|063|아이고, 넌 나랑은 딴 세상에 사는 모양이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60|063|난 요새 뭔가 자꾸 쫓기는 마음이라 그저 낮이고 밤이고 머리가 아프도록 고민, 고민인데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61|063|그런데 고민을 해도 뾰족한 수가 없네, 봐, 그 좋던 피부가 아주 이 꼴이 되어 버렸다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62|063|하지만 난 타오훙이랑 좋아지낼 행운은 없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63|063|왜요, 안 들어주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64|063|요 며칠은 늙는 건지, 허리고 등이고 죄 아파 죽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65|063|똑바로 앉지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66|063|이 못난 년이 지금 이렇게 떠난다고 알리니, 당신은 그저 당신 길이나 가시면 되겠네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67|063|아이쿠, 타오훙, 너무 그러지 말고 좀 봐줘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68|063|누가 강물에 뛰어들래나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69|063|너무하는군, 일 년 반이라니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70|063|좀 조용히 해 봐, 책 읽는 중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71|063|역시 봐도 통 모르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72|063|남은 자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못 놓고 있다가 이렇게 어렵게 기회를 만들어서 불렀더니 그런 사람을 갖고 장난을 쳐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73|063|내가 잘못했어, 알았어, 미안해, 그러니까 화 좀 풀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74|063|자, 화내지 마시오, 내가 잘못했소, 미안, 미안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75|063|하늘이 지켜보고 있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76|063|그럼 말할게요, 하지만 다 듣고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77|063|그 술은 중선 도련님이 사 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78|063|자꾸 그렇게 화내시면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79|063|하루는 제가 마당 꽃밭에 있었는데 도련님이 와서 실실 웃더니 제 머리를 확 틀어쥐고는 제게 바짝 다가왔어요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80|063|저한테 아버지는 벌써 늙었지만 난 아직 젊거든 하면서 저를 껴안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81|063|어허, 이런, 메이셴, 난 너의 오빠가 아니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82|063|어허, 메이셴,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니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83|063|너희들 보기에 아가씨 병이 어때 보이냐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84|063|며칠 전보다 더 안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85|063|나리, 일이 이 지경이 되고 보니 소인, 참을 수 없어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86|063|제가 오늘은 나리께 무슨 꾸중을 듣든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87|063|나리께서 도련님더러 떠나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도련님은 죽지 않았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88|063|그래서 저희도 지금까지 쭉 나리를 속이고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89|063|저희는 나리께 그 일을 말씀드리려 했지만 새 마님께서 절대 그렇게 못 하게 하셨습니다, 나리를 함부로 깨우지 말라면서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90|063|그래서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91|063|저희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이제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92|063|그럼 죽은 그 애 시신은 어떻게 했느냐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93|063|나도 이제 생각이 섰어, 그래, 너희도 힘들었겠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94|063|씁니다, 쓸게요, 그러니까 일단 좀 일어서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95|063|나 같은 거야 관심도 없겠지 뭐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96|063|그런데 선생님 알고 나서 이렇게 됐어요, 이상해요, 돌아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97|063|저거 그 여자애 거면 어떡하죠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98|063|열 네 살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199|063|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00|063|아니, 잡히는 것은 죽음을 의미할 뿐이죠, 그리고 죽음은 곧 잠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01|063|당신은 내가 구해 주기를 원하죠,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02|063|그들이 나쁜 말을 한다면 나는 망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03|063|주변에 선물도 안 보낼 수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04|063|제가 어떻게 그럴 생각을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05|063|안 돼요, 말할 수 없어요, 말해서도 안 되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06|063|나리가 계셔서 망정이지, 나리가 안 계셨다면 제가 어떻게 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07|063|화내다가 어디 잘못되기라도 하시면 전 어떻게 살라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08|063|아,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09|063|새 마님께서 나리께 말씀드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10|063|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11|063|생각할수록 끔찍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12|063|내가 내 성격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 거짓말일까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13|063|몇 시요, 여기 시계 있으니 보시죠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14|063|왜 계단에서 떠다 밀어 버렸는지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15|063|당신은 의사니까 습한 공기가 당신한테 무척 해롭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제가 고통 받길 바라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16|063|당신은 일부러 어제저녁 내내 테라스에 앉아 계셨지요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17|063|당신은 이리나 니콜라예브나와 이야기하는 데 온통 정신이 팔려서 추운 것도 잊고 있더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18|063|솔직히 인정하세요, 당신이 그분을 좋아한다는 걸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19|063|그는 외출용 말까지 들판에 내보냈어요, 그러니 매일 이렇게 말썽이죠, 이런 게 날 얼마나 속상하게 하는지 당신이 알아주셨으면 해요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20|063|예브게니,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이여, 저를 당신 곁으로 좀 데려가 주세요, 우리 시대가 저물어 가는데, 우린 이미 젊음도 없지만, 생애의 마지막이라도 숨기는 것 없이, 거짓 없이 살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21|063|당신이 저를 거절하는 이유를 알아요, 당신에게는 저 말고도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여자들이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22|063|모두를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, 나도 이해해요, 미안해요, 당신을 귀찮게 해서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23|063|난 오늘 이 갈매기를 죽이는 비열한 짓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24|063|그걸 당신의 발아래 놓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25|063|이제 곧 난 이런 모양으로 나 자신을 죽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26|063|제가 보기에, 이 갈매기도 역시 상징인 것 같은데, 용서하세요, 저는 잘 모르겠어요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27|063|당신을 이해하기에는 제가 너무 단순한가 봐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28|063|모든 게 내 연극이 그렇게 바보같이 실패한 그날 저녁부터 시작되었소, 여자들은 실패를 용서하지 않지, 나는 마지막 한 부분까지 모두 다 태워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29|063|아직 저 태양이 당신에게 다가오지도 않았는데, 당신은 벌써 미소를 짓고 있으며, 당신의 시선은 그 빛 속에 녹아 버리는군요, 당신들을 방해하지는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30|063|코스타가 연주하고 있어요, 울적한 모양이에요, 가여운 사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31|063|우리가 어떤 신비한 것에 어둡다고 우릴 유인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32|063|성당 이미지를 보여 주면서 우리가 그걸 잊지 못하도록 마법을 걸었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33|063|이제 그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줘요, 우리 중 단 한 사람도 그 마법을 풀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34|063|마놀레, 당신들은 이 벽에 어떤 사람을 가둬 희생시킬 계획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35|063|절대, 내 사랑,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36|063|성 베드로 성당을 환하게 비추며 종소리가 울려 퍼질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37|063|미라, 당신이, 하지만 당신의 작은 종을 사람들이 듣지는 못할 거야, 내가 큰 종을 울릴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38|063|당신과 같이, 그래, 내 사랑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39|063|왜냐하면 당신이 왔잖아, 우연히, 게다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40|063|왜냐하면 봐, 내 사랑, 저주를, 이 놀이를 통해 우리가 저주를 굴복시킬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41|063|모든 게 자연스러워야 해,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괴로워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42|063|서약으로 자네들을 맺어 준 게 나야, 풀어 줄 사람도 나라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43|063|아니에요, 마놀레, 아니라고요, 또 다른 죄를 지으려는군요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44|063|허사예요, 마놀레, 살아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45|063|나를 껴안지 마, 곤살로, 너의 사랑은 오직 증인이 있을 때만 유효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46|063|폐허에서 이미 지치도록 나한테 키스하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47|063|나는 왜 이리도 약할까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48|063|조상님들껜 면목이 없네만 그래도 고향인지라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49|063|고만 고정하세요, 이게 어디 역정만 내신다고 될 일인가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50|063|아버지의 역정도 무리는 아니시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51|063|그럼 고향엔 다시 못 간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52|063|김흥기라고요, 고향이 어디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53|063|그리고 난 자리는 아나, 태어난 자리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54|063|네 윤다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55|063|그럼, 어머니는 어디서 돌아가셨노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56|063|어머니는 동생 낳다가 윤다리에서 돌아가셨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57|063|그리고 말이야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58|063|할머니는 산천면에서 돌아가시고, 할아버지는 윤다리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59|063|그때 흥기는 나를 보고 피했댔지, 맞지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60|063|네,육이오 때 아버지가 괴뢰군에게 쫓겨 다니고,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돌아다니며 밥 얻어먹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61|063|나는 그냥 호강하며 지냈는데 너가 고생이 많았겄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62|063|친자를 보장할 수 있으신지 좀 더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63|063|난 땅바닥에 누워 소리 지르고 울부짖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64|063|그때 아빠가 오는 거야, 쫘악 셔츠가 찢어지고, 난 문밖으로 쫓겨났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65|063|그 다음에 널 때려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66|063|엄마 아빠가 말은 안 해도 때리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67|063|타박을 해도 그때그때 마땅한 까닭을 대는 것이 아니고, 무조건 계집이라서 나쁘다고 하시니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68|063|나를 봐, 남의 집 장손 며느리로 들어와서 아들 못 낳으니 이 꼴이 뭔가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69|063|어쩔거나, 내 힘이 부치는 일이니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70|063|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성화를 부리니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71|063|나는요, 조춘이 떼어 놓고 여기서 오 년이나 산 독한 에미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72|063|글자 한 자 모르는 까막눈이 장사를 하겠어요, 혼자서 농사를 짓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73|063|떠나보내 드려, 작별 인사해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74|063|술이 잘 안 취하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75|063|너무 오랫동안 외로웠어, 나는 봄철에 늙어가는 기분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76|063|내가 아마 늙어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77|063|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78|063|형, 우리 엄마 알아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79|063|그래서 난 엄마 잔소리의 반대로만 했더니 여기 들어오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80|063|집에 가는 게 좋겠는데, 너는 방황하는 별이 되지 마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81|063|누나, 나하고 약속해요, 바른 길을 걷겠다고, 그럼 여기서 나갈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82|063|약속해요, 누나, 네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83|063|동현 씨가 제게 잘해 주시면 잘해 줄수록 왠지 죄스러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84|063|그래서 끝까지 스님 곁에 머물려고 했지만 어찌나 호통을 치시는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85|063|수행자들에게는 생사를 호흡지간에 둔 이런 때가 호시절이라 하시며 살아 있는 수행을 하라시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86|063|놈이 있는 곳을 누구보다도 잘 알 게 아니야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87|063|너의 집에서 쫓겨 나오신 뒤 병을 앓으셨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88|063|펴보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89|063|너 오면 주려고 고이 간직해 두셨던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90|063|인간의 불행은 어디서 비롯되며 그 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91|063|아이고 내 새끼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92|063|아냐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93|063|웬수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94|063|앉아, 이리로, 세상에 이 손 좀 봐, 그 곱던 손이 나무 껍질이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95|063|응, 사 삼 항쟁으로 가족들이 다 죽었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96|063|예, 일 등으로 들어가 수업료도 면제 받았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97|063|동생들도 많고 살기가 어려워서 그만뒀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98|063|제주도로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299|063|제주도에서 가까운 여수 십 사 연대를 추가로 투입해서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00|063|하사관들이 동요하지 말아야 할 텐데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01|063|제주도는 지금 어떻대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02|063|전투가 점점 격렬해지는 것 같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03|063|인민유격대장 김달삼 동지가 소련 잠수함으로 섬을 탈출해 해주에서 열리는 인민 대표자 대회에 참석하러 떠났다는군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04|063|지난번에 경질된 김익열 연대장이 제주도에서 토벌대장으로 있을 때 김달삼 동지와 단독 비밀회담을 가졌는데, 그때 나눈 얘기가 인상적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05|063|봉기 중에 다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06|063|이 명단에 들어 있는 장교들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07|063|뭐라고 했어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08|063|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한 명뿐입니다, 김지회 중위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09|063|목사님이 정 원하신다면 고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10|063|너 혹시 우리 어머니 못 봤냐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11|063|까만 안경 그놈이 너희 아버지랑 어머니, 동생들을 끌고 가는 것을 봤어, 어제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12|063|그래, 헌데 그동안 왜 한 번도 안 왔어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13|063|여수에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14|063|일본에 건너간 후 조총련에 몸담고 있어서 왕래가 자유롭지 않았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15|063|거기서 탈퇴한 지도 꽤 오래되지만 조국이 싫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16|063|알 만해, 끔찍했겠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17|063|악몽 같은 때가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18|063|여길세, 동생들은 나이가 어려 화장을 해서 바다에 뿌렸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19|063|그동안 고마웠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20|063|됐네, 이제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21|063|자네가 이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22|063|하서린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23|063|누가 절 아는 척하고 싶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24|063|뉴스에도 크게 났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25|063|친하게 지낸 사람도 별로 없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26|063|새로운 의사가 온 이후로 훨씬 생기가 있어 보이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27|063|아델라이다가 조문객 중에 없었던 거 너 알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28|063|벌써 알고 있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29|063|걔 애인이 거리로 난 문지방도 못 넘게 한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30|063|전에는 명랑했는데 지금은 얼굴에 분도 안 발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31|063|전 제자리를 지키며 편안히 있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32|063|이 집안에 잡초가 있다면 넌 옆집 양들을 모조리 다 끌고 와 뜯어먹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33|063|전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덮어두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34|063|너의 아들이 아직도 새벽 네 시에 페페를 본다던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35|063|사람들이 이 집이 잘못 되라고 아직도 계속 기도를 올리고 있다던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36|063|씹을 고기가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37|063|하지만 마음 놓고 있지는 말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38|063|여기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고, 너의 그 가정에 대비해 난 이미 경계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39|063|그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40|063|여기 청구하신 금액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41|063|이것으로 원만하게 조정이 되길 바라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42|063|돈 몇 푼으로 날 모욕할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43|063|난 그 사람이 법정에 서길 원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44|063|거짓된 사랑과 무책임한 배신, 왜 그 모든 책임을 여자 혼자서 져야 하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45|063|무거운 쇠구두를 신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끝없이 걸어가야 하는 여자, 그게 바로 오늘의 내 모습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46|063|이 애가 잔을 깨겠군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47|063|이 아이들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48|063|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49|063|그리고 앙투안은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50|063|앙투안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51|063|레조, 레조, 레조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52|063|여기는 포멜 부인의 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53|063|잘 자요, 에밀리, 좋은 꿈 꿔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54|063|잘자요, 샤를, 날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55|063|그리고 밤새도록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나한테 약속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56|063|난 높이에 있지 못할까 두려운 거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57|063|그런 저열한 생각을 할 수 있다니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58|063|그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인가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59|063|곧 죽을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무엇이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60|063|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구나, 그런데 왜 대답을 하지 않지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61|063|대답을 해야 했잖아, 토토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62|063|그럼, 대답할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63|063|그들이 변하기를 원치도 않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64|063|변할 필요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65|063|그들은 그 상태로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66|063|내 생각에는 이 난리를 쳤으니 토니 씨가 앨리스 아가씨와 결혼하려 하지 않겠지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67|063|하지만 너무 안됐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68|063|백인들이 항상 자신들을 곤란한 처지에 빠뜨리는 거 봤지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69|063|그야 당연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70|063|나는 흑인인 게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71|063|부엌에 있는 저 많은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72|063|오늘 밤은 파티가 없을 게 분명하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73|063|어쨌든 저걸 먹기는 할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74|063|요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식욕이 없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75|063|저 사람들은 배 안 고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76|063|모두 앨리스 아가씨 때문에 상심해 있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77|063|도대체 아가씨는 왜 떠난데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78|063|사람들이 아무리 말려도 확실히 갈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79|063|앨리스 아가씨의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80|063|발레리 부인, 나는 아직 당첨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81|063|기껏해야 들인 돈이나 건지려고 그러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82|063|지난 일이오, 지난 일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83|063|우리 모두가 다 그렇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84|063|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85|063|오스카, 무엇인가가 우리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면 그건 당신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86|063|내 마음을 그렇게 후벼 파지 마요, 제발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87|063|당신의 두개골을 들어내 그 안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 조사했으면 좋겠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88|063|하지만 그렇게는 못 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89|063|그래, 그게 아마 제일 좋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90|063|우린 갈라섰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91|063|어디다 대고 히스테리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92|063|아이고, 예수님, 성모 마리아, 요셉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93|063|오, 건달 같으니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94|063|당신은 남의 집 안방 문틈이나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사람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95|063|오스카 씨는 언제나 커다란 슬픈 눈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96|063|그가 쳐다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97|063|그 여자가 그를 차 버렸다고, 벌써 일 년 전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98|063|그런데도 그녀를 아직도 사랑해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399|063|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되네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00|063|사람들이 돈이 없으니까 그렇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01|063|가련한 마리아네는 어디 있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02|063|너 같은 놈은 정말 악당의 챔피언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03|063|너의 강적도 그건 인정해야 할걸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04|063|발레리,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나를 돌로 쳐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05|063|어디 아프냐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06|063|언제나 청춘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07|063|대체 언제부터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08|063|아니요, 그것은 할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09|063|나의 주님께서 나에게 혹시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는가 했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10|063|저는 복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11|063|뭐, 빵, 빵을 사겠다고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12|063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13|063|물론 나도 팔고 싶지만, 하지만 우리 제과점은 빵 판매 허가가 나지 않았고, 허가 없이 빵을 판매하는 건 불법 거래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14|063|정 그렇다면, 그냥 한 덩어리 집어 가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15|063|저흰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16|063|아니, 왜, 십 년, 이십 년이 걸려두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17|063|왜곡은 아니지만, 이탈리아 정부의 붕괴로 이탈리아 현대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18|063|그럼 빵에 의해 역사가 우롱당한 예는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19|063|아마 없었겠죠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20|063|없었던 걸로 압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21|063|그러나 정숙지 못한 이집트 여자의 코 하나가 로마사를 뒤바꿔 놓은 예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22|063|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23|063|어떻게들 좀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24|063|규명됐습니까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25|063|역사를 그렇게 하고 있는 요소가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26|063|아뇨, 맛은 전혀 아닌 듯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27|063|그럼 모양에서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28|063|이 빵은 구상, 비구상을 떠나 그냥 빵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29|063|빵에 대한 전통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30|063|농, 농담이라구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31|063|당신을 깨우고 싶지 않아서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32|063|그렇게 견디기 힘들어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33|063|내 옆에 누워 있는 게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34|063|뒤척이면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35|063|불 켜고 이야기 좀 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36|063|기억 안 나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37|063|여기 계셨군요, 집 주변을 온통 살폈는데 안 보이셔서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38|063|안에 있을 수가 없어서, 너무 불안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39|063|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상황이 너무 힘들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40|063|기차가 연착하지 않는다면 피터와 비니가 곧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41|063|오린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42|063|같은 기차야, 남편이 온 것도 그날 밤 늦게였어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43|063|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야, 하지만 머릿속에 계속해서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44|063|그러다 병나실까 봐 걱정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45|063|자, 이제 괜찮아, 오린이 올 때 너무 늙고 시들어 보이면 안 되잖아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46|063|걔는 내가 항상 예뻐 보이는 걸 좋아하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47|063|오린을 다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48|063|슬픔에 빠져 계시는데 큰 위안이 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49|063|너도 알다시피 그 애가 전에는, 나를 떠나기 전에는 내 새끼였는데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50|063|다행이야, 너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51|063|우리 아들이 너와 결혼했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52|063|우리 비밀 음모를 꾸밀까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53|063|너도 알다시피 비니가 오린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54|063|걔는 항상 너를 질투해 왔기 때문에 오린이 너와 결혼하는 걸 방해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55|063|오, 아주머니, 저는 비니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56|063|그러니 너가 나를 도와줘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57|063|오린이 다시 그 애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걸 막아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58|063|특히 그 애가 슬퍼서 제정신이 아닌 지금으로서는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59|063|엄마와 누나가 항상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비니가 고의로 그런 짓을 할 거라고는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60|063|넌 머지않아 누나가 못 할 일이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61|063|심지어 가장 사악하고 무서운 죄를 내가 저질렀다고 고발할 거라는 사실을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62|063|엄마, 정말요,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63|063|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가까운 사이였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64|063|오, 오린, 내 아들, 내 새끼, 사랑해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65|063|아버지의 죽음이 누나에게 얼마나 큰 충격인지, 차라리 우리 대화를 미루는 게 낫지 않겠어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66|063|단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이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67|063|내가 너한테 거짓말한 적 있어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68|063|그런데 어떻게 어머니를 홀로 내버려 둘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69|063|그것도 지금 같은 때에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70|063|갈 테면 가라지, 도대체 엄마가 뭔데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71|063|나는 더 이상 엄마의 아들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72|063|제 말씀을 들어 보세요, 피첨 씨, 저는 어려서부터 불행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73|063|어머니는 주정뱅이였고 아버지는 노름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74|063|아버지의 돌보심이나 아늑한 가정의 행복도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, 그리하여 사장님께서 보시다시피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75|063|가진 것은 한 푼도 없고 본능의 희생물이 되어서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76|063|아이고머니, 피첨 씨,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77|063|그분들이 저를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두들겨 팼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78|063|난 브라운에게 다녀왔어요, 우리 아버지도 거기 갔었는데, 둘이서 당신을 체포하기로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79|063|이런 판에 사업 이야기는 말아요, 맥, 차마 들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80|063|그럼 안녕, 나의 사랑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81|063|그러면 맥, 당신도 여자를 만나지 않고 곧장 출발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82|063|당신의 작은 폴리가 질투심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고 그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믿어 줘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83|063|나는 당신만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84|063|땅거미가 짙게 내릴 무렵 아무 마구간에서든 검은 말을 끌어내 당신이 창가에서 달을 보기 전에 이미 하이게이트의 늪지대를 지나가 있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85|063|너무 짧았어요, 맥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86|063|외지에 가더라도 나를 잊지 말아요, 맥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87|063|물론 당신을 잊지 않을 거야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88|063|입을 맞춰 줘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89|063|전 정말 그 돈이 급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90|063|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 좀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91|063|사실 쉬만도 아주 불쌍한 사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92|063|난 무슨 일이든 다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93|063|만약 부모님께서 살아 계셔서 사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면 쉬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공부하고, 잘난 체하며 아가씨처럼 치장하고 다니지 않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94|063|나이도 어린 여자애가 이런 상황에서 무슨 방법이 있었을까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95|063|라오아이, 함께 밀떡 먹던 때가 그립습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96|063|지금은 살 만해지니 서로 꺼리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97|063|나도 왜 바쁜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98|063|이 썩을 식당을 연 뒤로 내 시간은 조금도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499|063|내가 생각해 봐도 조만간 멍청이가 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00|063|난 지금 주방에 갇혀 있어야 해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01|063|나도 다 알고 있어, 조그만 식당 차려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니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02|063|요 몇 개월이 난 수십 년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03|063|자디야, 넌 정말 내가 원해서 변심했다고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04|063|타이리, 우리를 위해, 특히 우리 미래의 행복을 위해 주길 바라오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05|063|만일이라니, 이건 네 걱정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06|063|솔직히 말할게, 우리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07|063|바로 이런 요행심이 우리를 파괴했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08|063|일 년 동안 당신은 늘 내게 반대했지, 됐어, 됐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09|063|단지 다툰 거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10|063|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11|063|그럼 이젠 영 절망이군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12|063|그뿐 아니라 주임도 아시다시피 내 슬하에 혈육이라고는 그 애밖에 어디 또 있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13|063|내가 만일 외국 유학을 가게 된다면 남숙 씨는 내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14|063|남숙 씨, 그러나 내 예술이 빛나기에는 너무나 내 환경이 불우한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15|063|환경이 불우하면 몸이나 젊지 말았던지, 몸이 젊었으면 환경이 좋든지 해야 할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16|063|아, 내 마음의 세계, 그렇소, 남숙 씨, 나는 나의 세계를 찾아가겠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17|063|어찌 그 백합에게 거친 산등성이에 외로이 핀 진달래의 설움을 짐작이나 하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18|063|온실의 백합에게도 진달래가 겪지 못하는 괴로움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19|063|그리고 철민 씨와 잠시라도 헤어지기 싫은 감정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20|063|있고 말구요, 난 믿소,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21|063|남숙 씨, 나는 여비만 되면 곧 떠날 작정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22|063|남숙 씨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한 번 더 약속해 주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23|063|그것이, 그것이 기쁜 소식이에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24|063|아뇨, 저도 기뻐요, 철민 씨, 저도 기뻐서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25|063|철민 씨두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26|063|말이 오 년이지, 눈 깜박할 사이인 걸 뭐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27|063|이 강물이 마를 때까지라도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28|063|평양으로는 알아봤나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29|063|천 군, 어떻게 해서든지 그 철민이란 사람을 만나게 해주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30|063|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31|063|그 사람도 지금쯤은 나 이상으로 저주받은 인간이 되었을 테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32|063|천 군, 행복을 찾아서 떠난 그녀를 찾으면 뭘 하나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33|063|그리구 나는 그녀가 어디에 가 있다는 것두 알고 있네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34|063|뻐꾹새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35|063|아, 뻐꾹새, 근데 왜 내 창가에 와서 울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36|063|남숙 씨, 저 소리는 먼 산 숲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37|063|아니에요, 저, 저 소리는 내 창 밖에서 나는 걸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38|063|이렇게 어두운데 도대체 그 애는 아직 바깥에서 무얼 하는 거란 말인가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39|063|당신은 언젠가는 나를 원망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40|063|그러면 당신이 떠나던 날 그 떡갈나무 그늘 아래에서 나를 포옹했을 때 괴로웠겠군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41|063|사람들은 보여 주기 위해서 자기 반지를 빼요, 심지어 약혼 반지도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42|063|그는 반지들이 하는 것을 했어요, 그는 굴렀어요, 침대 아래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43|063|그게 제 생각이었어요, 사람들 앞이 아니라 우리끼리 홀로 있어도 그럴 생각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44|063|미안해요, 베르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45|063|나도 스스로 그렇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46|063|나는 그것을 지나치게 빨리 적은 것이기도 했어요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47|063|꿈속에서 적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48|063|아니에요, 아니에요, 그가 저를 배신하고 부정을 저지른다면 저는 그가 죽어도 괜찮다고 했어요, 그러니까 그는 죽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49|063|움직이지 못해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50|063|다 저녁때 어딜 가겠다고, 아침에 감자 넣고 수제비 끓여 줄게 그것만 먹고 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51|063|간만에 살 붙이고 자 봤는데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52|063|그런 거 필요 없으니, 여기서 나랑 살자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53|063|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것보단 낫지 않아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54|063|나 죽으면 이 돈으로 장사 지내 주고, 명절엔 무덤에다 술 한 잔 뿌려 주고, 생일 오면 밥 한 그릇 올려 주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55|063|모르는 소리 마, 장사를 안 지내면 거렁뱅이 혼이 되고 다시 태어나지도 못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56|063|그깟 돌멩이 주워 쌓는 탑이 뭐 대단해서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57|063|사시사철 꽃이 지지 않는 곳에 근사하게 쌓아 드릴 테니, 그 돈 나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58|063|나 장사 지낼 돈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59|063|사람이 죽어도 염치는 있어야지, 탑 쌓는 게 아무리 좋대도 쌓을지 안 쌓을지 그걸 어떻게 믿어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60|063|누가 쫓아가서 보고 올 것도 아닌데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61|063|그야, 지들도 죽을 목숨이니까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62|063|손바닥으로 날리면 떨어질 것을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63|063|사람도 죽고 나면 마찬가지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64|063|아침부터 저녁까지, 나서 죽는 게 하루에 다 있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65|063|사람도 나는 순간 죽게 돼 있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66|063|내 나이가 되면 살았던 날을 다 합쳐 봐야 하루도 안 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67|063|아주 옛날 일들까지 생각나서 밤새 한잠도 못 자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68|063|늙으면 잠이 없어진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69|063|그야 삼척동자도 알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70|063|어렸을 때 그 얘길 듣고 이틀이나 쉬지 않고 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71|063|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이라, 겁이 나는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72|063|두면, 누가 먹어도 먹는 게 김치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73|063|아버지 돌아가시면서, 꼭 찾아 봬라 유언하셔서 주소 한 줄 얻어 찾아왔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74|063|살아 계신지 돌아가셨는지도 모르겠네, 돌아가셨으면 제삿밥이라도 차려 드리고, 살아 계시면, 돌아가실 날까지 공양하러 왔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75|063|불쌍한 노인네. 이제 안 계시다 생각하니, 갑자기, 세상이 적막하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76|063|할머니 국만큼 시원한 게 없었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77|063|그럼요, 혼자 사셔도 된장, 간장에 청국장, 고추장 담그시고, 겨울엔 김장 김치, 총각김치, 갓김치, 무김치, 동치미 담그시고, 봄에는 새우젓, 조개젓, 갈치젓 담그시고, 여름엔 오이소박이, 물김치 담그시고, 가을에는 무 말리시고, 시래기 말리시고, 동지에는 팥죽 쑤어 나눠 주셨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78|063|우거지 된장국 맛 끝내줬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79|063|아, 상심이 크겠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80|063|아, 그런데 남편이 내 필체를 알아볼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81|063|이런, 남편한테 편지를 써 보낸 적이 있다면, 분명히 알아볼 거야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82|063|하느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83|063|그 사람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84|063|난폭하게도, 어젯밤에 신청했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85|063|돌아가신 아버님 생각 이외에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더군, 북받친 울음을 참으면서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86|063|그런데 어째 지옥을 왔겠소, 연옥이라면 또 몰라도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87|063|나는 완전한 인간이 되지는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88|063|여기에 돈이 많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89|063|나는 결코 여자들에게 사랑받아 본 적이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90|063|일찍 돌아가지 말아요, 제발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91|063|실망하지 마라, 모두 다 잘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92|063|일 분만 더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93|063|또 다른 뭘 해야 하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94|063|보구밀 신부님, 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95|063|오, 나의 말들이여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96|063|내 아들은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97|063|내 아들 곤살로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98|063|내 아들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599|063|제발 부탁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00|063|제발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01|063|내 이야기는 왜 하나도 안 해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02|063|내가 당신의 법적인 아내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03|063|내가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04|063|하지만 농장 때문이 아니야, 더 이상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05|063|그렇지,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06|063|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07|063|내 사랑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08|063|그러면 나도 함께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09|063|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는걸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10|063|아니야, 나 혼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11|063|인간 등록도 못 했는데 더 말해 뭘 합니까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12|063|지산이 너 제발 이러지 마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13|063|신도들이 난리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14|063|어리석은 짓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15|063|지금도 날 미워하느냐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16|063|그런데 누구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17|063|여기 당신 혼자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18|063|당신은 변했고, 당신의 시선은 차갑고, 내 존재가 당신을 괴롭게 하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19|063|당신 얼굴을 좀 보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20|063|나를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21|063|그게 다 나라를 잃은 죄가 아닌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22|063|네, 공주군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23|063|다방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24|063|누나는요, 누나는 어떡할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25|063|어떻게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26|063|네, 그래요, 그래요, 시간이 됐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27|063|막상 떠나고 보니 남아계신 스님들이 걱정되는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28|063|어떻게들 지내실지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29|063|돌아가셨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30|063|삼 년 전에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31|063|무슨 말씀이시죠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32|063|돌아가시다뇨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33|063|또 맞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34|063|그냥 좀 다쳤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35|063|진압군한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36|063|걱정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37|063|심상찮아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38|063|정말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39|063|이승진 선생님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40|063|그 사람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41|063|뭐예요, 이게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42|063|그럼 조심히 잘 가거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43|063|제발 부탁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44|063|이 사람을 풀어주십시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45|063|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46|063|동생들이랑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47|063|어딘가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48|063|어머니 아버지 산소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49|063|아버진 죽었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50|063|난 똑같은걸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51|063|말할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52|063|그들은 아무 말도 안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53|063|왜냐하면 할 수가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54|063|다 내가 단속을 잘해서 그런 거야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55|063|난 당신이 어떻게 할까 두려워서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56|063|난 확신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57|063|확신하고 말고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58|063|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59|063|불이야, 불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60|063|내 말을 믿지 않을 거라고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61|063|왜 그렇지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62|063|왜 그런지 말해 주었으면 좋겠는데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63|063|난 그렇게 생각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64|063|어떻게 달리 생각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65|063|무슨 일이 일어날까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66|063|어떻게 될까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67|063|그래, 이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68|063|이 무슨 불행이람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69|063|진정해요, 제발, 진정하라고, 레조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70|063|이럴 만도 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71|063|날 모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72|063|모르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73|063|날 바라봐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74|063|난 이다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75|063|당신은 더 이상 밀리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76|063|미안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77|063|나도 비명을 지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78|063|나도 알아요, 알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79|063|나도 마찬가지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80|063|병든 아이를, 고통스러워하는 한 아이를 때리는 건 불행한 일이 아닐지라도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81|063|엄마는 내가 죽으리라고 믿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82|063|넌 죽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83|063|난 너가 죽기를 원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84|063|난 단지 너가 날 용서하기를 바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85|063|물론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86|063|하지만 그들이 변할 수는 없어요, 토니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87|063|당신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88|063|오, 토니, 그래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89|063|당연하지 그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90|063|앨리스 아가씨는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91|063|나는 배고픈데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92|063|어디로 갈 건데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93|063|나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94|063|산으로 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95|063|정말 안됐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96|063|미안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97|063|사랑 때문에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98|063|이제 그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699|063|내 말은, 그가 이상한 여자한테 반했다는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00|063|난 미련하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01|063|아마 나는 그녀를 보지 못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02|063|아니, 피곤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03|063|그리고 시달리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04|063|가련한 마리아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05|063|어쨌든 제 소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06|063|그래 얼마치나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07|063|우린 빵을 팔지 않는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08|063|유감스럽게도 우린 빵을 판매할 수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09|063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10|063|다행이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11|063|그럼 빵도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12|063|맛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13|063|모양도 아닌 듯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14|063|그것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15|063|그럼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16|063|그럼 전통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17|063|빵에 전통이라니, 농담들 하시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18|063|결혼하기 전에도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19|063|그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죽은 사람을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20|063|하지만 이제 더 이상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21|063|한참 된 것 같아, 내가 늙었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22|063|잊어버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23|063|저는, 하지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24|063|무슨 말씀이신지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25|063|아, 말도 안 돼요, 엄마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26|063|정말이야, 오린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27|063|하지만 누나도 제정신이 아니라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28|063|그건 절대로 안 될 일이야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29|063|오, 오린, 어떻게 그렇게 멍청할 수가 있어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30|063|내 말은 그게 아니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31|063|우리가 어릴 때도 나는 항상 진실만 말했다는 거 알지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32|063|응, 하지만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33|063|오린, 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34|063|그래, 누나 말이 맞아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35|063|조용히 하라고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36|063|그만하라는 말 안 들려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37|063|나 안 들렸어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38|063|화내지 마, 누나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39|063|나는 떠나지 않을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40|063|언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41|063|안녕, 맥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42|063|안녕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43|063|그때는 모두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44|063|그 사람이 날 모독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45|063|나는 조선을 떠나고 싶소, 그래서 좀 더 공부를 해보겠소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46|063|철민 씨는 그런 말씀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47|063|그렇네, 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하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48|063|철민 씨, 저 소리가 무슨 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49|063|그럼, 죽는 꿈이야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50|063|늙어서 그런 건 아닐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51|063|죽는 게 무서운 건 아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52|063|벌써, 돌아가셨나?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53|063|아, 넌, 정말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54|063|차라리 날 지옥으로 데려가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55|063|날 사랑하다니, 날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56|063|알아요, 알고 있소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57|063|부인을 죽일 것 같았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58|063|아, 죽이다니! +EmotionStyle|D_S2_A_063|D_S2_A_063_0759|063|여기가 어딥니까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6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6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d68d33b9d1b0a5a2a0c38a7f83ecb1ec3802fc1c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A_069.txt @@ -0,0 +1,709 @@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51|069|난 진정 진정으루 연희를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52|069|저를 몹쓸 년으루 생각하지 말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53|069|종달 씨, 저두 거짓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54|069|아니 그럼 이 늙은 몸은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55|069|만약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면 어떻거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56|069|여기엔 보헤미안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거든요, 제가 배우라도 될까 봐 두려워하세요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57|069|파수꾼이 당신을 발견할 거예요, 트레조르도 아직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짖어 댈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58|069|하지만 그 꿈은 결코 실현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59|069|이렇게 떠나면, 콘스탄틴이 왜 자살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게 되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60|069|벌도 죽고, 암소도 죽고, 내겐 결코 말을 내주지도 않는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61|069|내가 사랑하는 페트류샤 오빠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62|069|울지 마라, 내 사랑스러운 아들아, 용서해 다오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63|069|그분은 곧 떠날 거고, 그 아이는 다시 너를 좋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64|069|하지만 자제심을 좀 가지세요, 당신은 약간 도취된 거예요, 정신 좀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65|069|제발 바라는데, 진실한 친구로서 이 모든 것을 바라봐 줘요, 당신은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66|069|나를 괴롭히지 말아요, 보리스, 난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67|069|안녕히 가세요, 부인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68|069|나는 너가 불쌍해서 그래, 마셴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69|069|나도 다 보고 있어서, 다 이해한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70|069|다 어리석은 일이에요, 희망 없는 사랑은 소설 속에나 있는 거예요, 부질없는 거죠, 자신을 함부로 하지 말고, 내내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공연한 기대를 하지도 말아야 해요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71|069|엄마, 중요한 것은 눈앞에서 보지 않는 거예요, 우리 세 명이 자리를 옮기면, 맹세하지만, 한 달 안에 깨끗이 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72|069|당신은 왜 날 만나 주지 않았나요, 왜 당신은 지금까지 나를 찾아오지 않았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73|069|당신이 저를 미워할까 봐 두려웠어요, 당신이 저를 보고 알아보지 못하는 꿈을 매일 밤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74|069|당신은 자신의 길을 찾았고,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지만, 난 여전히, 무엇에 그리고 누구에게 필요한지도 모른 채, 아직도 몽상과 환영의 혼돈 속에서 헤매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75|069|우리가 기다리는 건 이제 더 이상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76|069|도와주세요, 스타레츠 신부님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77|069|하지만 다르게, 제발요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78|069|어느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다른 조언으로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79|069|몇몇 장애물과 반대 세력,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80|069|측정은 제가 아는 한 결코 요술이나 마술을 부리는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81|069|이성이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걸 막아 줄지라도 눈은 여전히 그걸 믿도록 하고 있죠, 그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82|069|일주일이라, 위로가 안 되는군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83|069|저런, 물론 그녀가 마지못해 하진 않았겠지, 구속받지 않은 환희가 그녀의 아주 작은 몸짓에도 환하게 비쳐졌겠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84|069|한데 속으론 한마디 한마디를 듣는 게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85|069|우리는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잠시 뒤에 당신 침대를 눈물로 채웠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86|069|당신의 구두는 땀으로 썩어 버렸지만 우리는 당신이 이해할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87|069|물고기가 입에서 실처럼 피를 토해 내듯, 아이들은 웃으며 장화 밑창을 붉은색으로 칠해 버렸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88|069|남쪽으로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89|069|대대로 조상님들의 뼈가 묻힌 선산을 두고 눈에 흙이 들어갈망정 나는 갈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90|069|개도 이름이 있고 소나 돼지도 저를 낳아준 에미가 있는데 사람 자식으로 태어나서 지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다니 이런 짐승만도 못한 신세가 어디 있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91|069|자네 심정 이해하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92|069|한 번만 더 입게 해 주세요, 어머니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93|069|가서 이 참회복은 옷장 속에 걸고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94|069|이번 학기에 퇴학당했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95|069|여긴 돌무더기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96|069|요리를 하면서, 엄마의 일을 하면서, 엄마를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97|069|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98|069|엄마가 돌아가셔서 안치된 다음에는 한 번도 열지 않았던 곳이야, 절대로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099|069|물러 터진 놈, 제 엄마와 똑같아, 판에 박았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00|069|그건 오래전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기 전에,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가 나를 경멸하고 미니를 만나러 갈 때, 너한테 앙심을 품고 아버지에게 그런 말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01|069|설마 날 떠나는 건 아니지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02|069|당신이 정말 서부로 간다구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03|069|나한테 키스도 안 할 거야, 한 번도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04|069|그 애가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않은 것처럼 할 수 있다면, 당신에게서 농장을 훔칠 계략을 꾸민 게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다면, 그래서 모든 게 옛날처럼 될 수 있다면, 아기가 태어나기 전처럼 우리가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키스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, 그렇게 할 수 있다면, 날 다시 사랑할 거지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05|069|당신 잘못을 그 아이가 책임질 수는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06|069|아기의 작은 얼굴에 베개를 댔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07|069|그리고 그 앤 그냥 죽은 거지, 숨이 끊어졌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08|069|당신이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09|069|아직 당신이 도망칠 시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, 나와 함께, 그리고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10|069|나는 벌을 받아야 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11|069|죗값을 치르기 위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12|069|그 생각을 당신 머릿속에 집어넣은 건 나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13|069|우리의 죄로 태어난 아이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14|069|나도, 하지만 그 죄가 다른 죄로 연결되었고, 당신이 저지른 살인은, 나 때문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15|069|그러니까 내가 저지른 살인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16|069|당신이 부인하면 같이 공모했다고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17|069|서부로 가면 밤낮 당신 생각으로 더 고통스러울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18|069|나는 이제 늙었고,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때가 되었어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19|069|이것마저 버려야 되는데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20|069|그리고 이 육신까지도 버려야 되는데,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21|069|흐흐 미안하외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22|069|옳은 중이 못 돼서 승려증이 없고, 주민이 못 돼서 주민등록증이 없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23|069|사람은 누구나 제 얼굴에 맞는 이름을 가져야 하는데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24|069|술에 한이 맺힌 아귀의 얼굴이지, 아아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25|069|너 때문에 내가 쫓겨날 형편이라구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26|069|지산이 너 몸이 이래 가지고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27|069|건강도 좀 생각해야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28|069|벌써 며칠째 술이냐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29|069|제발 얌전히나 마셔라, 객스님도 계신데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30|069|친구랑 같이 실컷 쏘다니다 지치면 죽어 없어지려구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31|069|한데 막상 나와 보니 어디 갈 데도 없구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32|069|그러나 더 큰 것은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나는 왜 이렇게 삶이 고통스러울까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33|069|교수님들은 단지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지식의 전달자일 뿐 내 의문에 뚜렷한 답을 주지 못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34|069|그래서 요즘 난 벽에 부딪쳤고 늘 우울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35|069|손에 잡히는 건 바람뿐이고 그때마다 내가 홀수라는, 사실이 무섭도록 자각될 때 말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36|069|때론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어요, 오래전에 재가를 하셨는데 서울 어딘가에 살고 계신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37|069|사찰이란 사찰은 다 뒤졌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38|069|그럼 나도 좀 제도해 줘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39|069|희망은 없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40|069|차라리 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그래서 구원을 신의 은총과 섭리에 얼마쯤 부담시키는 종교였다면 이토록 고통스럽지는 않으련만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41|069|어릴 적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42|069|피가, 피가 뜨거웠던 탓이었나 보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43|069|맙소사, 얘야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44|069|오, 우리 여자들이란 얼마나 믿음이 없는 건지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45|069|그가 진짜 전투에 참가할 때 그의 모든 영웅적 자질들과 군인다움이 상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고, 차르의 궁정에서 온 똑똑한 장교들 옆에서 바보같이 굴지나 않을까 하고 불안한 두려움이 들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46|069|우리 편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47|069|불쌍한 도망자를 죽이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48|069|아가씨, 제발 절 미워하지 마세요, 저는 단지 직업군인으로 참전한 스위스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49|069|그러나 전 아직 완전히 살아난 게 아니에요, 이번 수색은 곧 지나가겠죠, 하지만 추적은 밤새도록 단속적으로 계속될 겁니다, 저는 조용한 틈을 봐서 용케 빠져나가야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50|069|으, 하지만 저는 첫 번째 군인이 겁쟁이라고 믿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51|069|그럼요, 당연히요, 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52|069|아, 사실이에요, 아가씨, 당신은 언제나 맞아요, 나는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했는지 알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53|069|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그 세 개의 초콜릿 크림을 기억할 거예요, 그것은 군인답지는 않지만 천사 같은 행동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54|069|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은 어떤 행동을 하는 것, 노력하는 것,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죠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55|069|죽음이 열 배 나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56|069|당신은 틀림없이 발각될 거예요, 달빛이 매우 밝아요, 내가 구해 줄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57|069|어떤 남성에게도 내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줄 어떤 것도 하지 못한 채 집에 앉아 있어야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58|069|그나마 몇 푼 남은 돈으로는 이것저것 땜질하기도 바쁘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59|069|아이고, 넌 나랑은 딴 세상에 사는 모양이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60|069|난 요새 뭔가 자꾸 쫓기는 마음이라 그저 낮이고 밤이고 머리가 아프도록 고민, 고민인데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61|069|그런데 고민을 해도 뾰족한 수가 없네, 봐, 그 좋던 피부가 아주 이 꼴이 되어 버렸다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62|069|하지만 난 타오훙이랑 좋아지낼 행운은 없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63|069|왜요, 안 들어주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64|069|요 며칠은 늙는 건지, 허리고 등이고 죄 아파 죽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65|069|똑바로 앉지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66|069|이 못난 년이 지금 이렇게 떠난다고 알리니, 당신은 그저 당신 길이나 가시면 되겠네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67|069|아이쿠, 타오훙, 너무 그러지 말고 좀 봐줘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68|069|누가 강물에 뛰어들래나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69|069|너무하는군, 일 년 반이라니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70|069|좀 조용히 해 봐, 책 읽는 중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71|069|역시 봐도 통 모르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72|069|남은 자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못 놓고 있다가 이렇게 어렵게 기회를 만들어서 불렀더니 그런 사람을 갖고 장난을 쳐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73|069|내가 잘못했어, 알았어, 미안해, 그러니까 화 좀 풀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74|069|자, 화내지 마시오, 내가 잘못했소, 미안, 미안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75|069|하늘이 지켜보고 있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76|069|그럼 말할게요, 하지만 다 듣고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77|069|그 술은 중선 도련님이 사 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78|069|자꾸 그렇게 화내시면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79|069|하루는 제가 마당 꽃밭에 있었는데 도련님이 와서 실실 웃더니 제 머리를 확 틀어쥐고는 제게 바짝 다가왔어요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80|069|저한테 아버지는 벌써 늙었지만 난 아직 젊거든 하면서 저를 껴안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81|069|어허, 이런, 메이셴, 난 너의 오빠가 아니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82|069|어허, 메이셴,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니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83|069|너희들 보기에 아가씨 병이 어때 보이냐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84|069|며칠 전보다 더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85|069|나리, 일이 이 지경이 되고 보니 소인, 참을 수 없어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86|069|제가 오늘은 나리께 무슨 꾸중을 듣든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87|069|나리께서 도련님더러 떠나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도련님은 죽지 않았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88|069|그래서 저희도 지금까지 쭉 나리를 속이고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89|069|저희는 나리께 그 일을 말씀드리려 했지만 새 마님께서 절대 그렇게 못 하게 하셨습니다, 나리를 함부로 깨우지 말라면서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90|069|그래서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91|069|저희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이제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92|069|그럼 죽은 그 애 시신은 어떻게 했느냐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93|069|나도 이제 생각이 섰어, 그래, 너희도 힘들었겠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94|069|씁니다, 쓸게요, 그러니까 일단 좀 일어서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95|069|나 같은 거야 관심도 없겠지 뭐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96|069|그런데 선생님 알고 나서 이렇게 됐어요, 이상해요, 돌아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97|069|저거 그 여자애 거면 어떡하죠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98|069|열 네 살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199|069|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00|069|아니, 잡히는 것은 죽음을 의미할 뿐이죠, 그리고 죽음은 곧 잠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01|069|당신은 내가 구해 주기를 원하죠,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02|069|그들이 나쁜 말을 한다면 나는 망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03|069|주변에 선물도 안 보낼 수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04|069|제가 어떻게 그럴 생각을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05|069|안 돼요, 말할 수 없어요, 말해서도 안 되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06|069|나리가 계셔서 망정이지, 나리가 안 계셨다면 제가 어떻게 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07|069|화내다가 어디 잘못되기라도 하시면 전 어떻게 살라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08|069|아,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09|069|새 마님께서 나리께 말씀드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10|069|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11|069|생각할수록 끔찍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12|069|내가 내 성격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 거짓말일까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13|069|몇 시요, 여기 시계 있으니 보시죠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14|069|왜 계단에서 떠다 밀어 버렸는지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15|069|당신은 의사니까 습한 공기가 당신한테 무척 해롭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제가 고통 받길 바라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16|069|당신은 일부러 어제저녁 내내 테라스에 앉아 계셨지요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17|069|당신은 이리나 니콜라예브나와 이야기하는 데 온통 정신이 팔려서 추운 것도 잊고 있더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18|069|솔직히 인정하세요, 당신이 그분을 좋아한다는 걸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19|069|그는 외출용 말까지 들판에 내보냈어요, 그러니 매일 이렇게 말썽이죠, 이런 게 날 얼마나 속상하게 하는지 당신이 알아주셨으면 해요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20|069|예브게니,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이여, 저를 당신 곁으로 좀 데려가 주세요, 우리 시대가 저물어 가는데, 우린 이미 젊음도 없지만, 생애의 마지막이라도 숨기는 것 없이, 거짓 없이 살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21|069|당신이 저를 거절하는 이유를 알아요, 당신에게는 저 말고도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여자들이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22|069|모두를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, 나도 이해해요, 미안해요, 당신을 귀찮게 해서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23|069|난 오늘 이 갈매기를 죽이는 비열한 짓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24|069|그걸 당신의 발아래 놓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25|069|이제 곧 난 이런 모양으로 나 자신을 죽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26|069|제가 보기에, 이 갈매기도 역시 상징인 것 같은데, 용서하세요, 저는 잘 모르겠어요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27|069|당신을 이해하기에는 제가 너무 단순한가 봐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28|069|모든 게 내 연극이 그렇게 바보같이 실패한 그날 저녁부터 시작되었소, 여자들은 실패를 용서하지 않지, 나는 마지막 한 부분까지 모두 다 태워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29|069|아직 저 태양이 당신에게 다가오지도 않았는데, 당신은 벌써 미소를 짓고 있으며, 당신의 시선은 그 빛 속에 녹아 버리는군요, 당신들을 방해하지는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30|069|코스타가 연주하고 있어요, 울적한 모양이에요, 가여운 사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31|069|우리가 어떤 신비한 것에 어둡다고 우릴 유인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32|069|성당 이미지를 보여 주면서 우리가 그걸 잊지 못하도록 마법을 걸었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33|069|이제 그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줘요, 우리 중 단 한 사람도 그 마법을 풀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34|069|마놀레, 당신들은 이 벽에 어떤 사람을 가둬 희생시킬 계획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35|069|절대, 내 사랑,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36|069|성 베드로 성당을 환하게 비추며 종소리가 울려 퍼질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37|069|미라, 당신이, 하지만 당신의 작은 종을 사람들이 듣지는 못할 거야, 내가 큰 종을 울릴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38|069|당신과 같이, 그래, 내 사랑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39|069|왜냐하면 당신이 왔잖아, 우연히, 게다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40|069|왜냐하면 봐, 내 사랑, 저주를, 이 놀이를 통해 우리가 저주를 굴복시킬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41|069|모든 게 자연스러워야 해,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괴로워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42|069|서약으로 자네들을 맺어 준 게 나야, 풀어 줄 사람도 나라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43|069|아니에요, 마놀레, 아니라고요, 또 다른 죄를 지으려는군요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44|069|허사예요, 마놀레, 살아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45|069|나를 껴안지 마, 곤살로, 너의 사랑은 오직 증인이 있을 때만 유효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46|069|폐허에서 이미 지치도록 나한테 키스하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47|069|나는 왜 이리도 약할까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48|069|조상님들껜 면목이 없네만 그래도 고향인지라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49|069|고만 고정하세요, 이게 어디 역정만 내신다고 될 일인가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50|069|아버지의 역정도 무리는 아니시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51|069|그럼 고향엔 다시 못 간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52|069|김흥기라고요, 고향이 어디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53|069|그리고 난 자리는 아나, 태어난 자리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54|069|네 윤다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55|069|그럼, 어머니는 어디서 돌아가셨노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56|069|어머니는 동생 낳다가 윤다리에서 돌아가셨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57|069|그리고 말이야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58|069|할머니는 산천면에서 돌아가시고, 할아버지는 윤다리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59|069|그때 흥기는 나를 보고 피했댔지, 맞지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60|069|네,육이오 때 아버지가 괴뢰군에게 쫓겨 다니고,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돌아다니며 밥 얻어먹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61|069|나는 그냥 호강하며 지냈는데 너가 고생이 많았겄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62|069|친자를 보장할 수 있으신지 좀 더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63|069|난 땅바닥에 누워 소리 지르고 울부짖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64|069|그때 아빠가 오는 거야, 쫘악 셔츠가 찢어지고, 난 문밖으로 쫓겨났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65|069|그 다음에 널 때려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66|069|엄마 아빠가 말은 안 해도 때리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67|069|타박을 해도 그때그때 마땅한 까닭을 대는 것이 아니고, 무조건 계집이라서 나쁘다고 하시니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68|069|나를 봐, 남의 집 장손 며느리로 들어와서 아들 못 낳으니 이 꼴이 뭔가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69|069|어쩔거나, 내 힘이 부치는 일이니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70|069|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성화를 부리니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71|069|나는요, 조춘이 떼어 놓고 여기서 오 년이나 산 독한 에미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72|069|글자 한 자 모르는 까막눈이 장사를 하겠어요, 혼자서 농사를 짓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73|069|떠나보내 드려, 작별 인사해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74|069|술이 잘 안 취하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75|069|너무 오랫동안 외로웠어, 나는 봄철에 늙어가는 기분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76|069|내가 아마 늙어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77|069|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78|069|형, 우리 엄마 알아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79|069|그래서 난 엄마 잔소리의 반대로만 했더니 여기 들어오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80|069|집에 가는 게 좋겠는데, 너는 방황하는 별이 되지 마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81|069|누나, 나하고 약속해요, 바른 길을 걷겠다고, 그럼 여기서 나갈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82|069|약속해요, 누나, 네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83|069|동현 씨가 제게 잘해 주시면 잘해 줄수록 왠지 죄스러워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84|069|그래서 끝까지 스님 곁에 머물려고 했지만 어찌나 호통을 치시는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85|069|수행자들에게는 생사를 호흡지간에 둔 이런 때가 호시절이라 하시며 살아 있는 수행을 하라시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86|069|놈이 있는 곳을 누구보다도 잘 알 게 아니야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87|069|너의 집에서 쫓겨 나오신 뒤 병을 앓으셨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88|069|펴보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89|069|너 오면 주려고 고이 간직해 두셨던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90|069|인간의 불행은 어디서 비롯되며 그 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91|069|아이고 내 새끼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92|069|아니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93|069|웬수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94|069|앉아, 이리로, 세상에 이 손 좀 봐, 그 곱던 손이 나무 껍질이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95|069|응, 사 삼 항쟁으로 가족들이 다 죽었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96|069|예, 일 등으로 들어가 수업료도 면제 받았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97|069|동생들도 많고 살기가 어려워서 그만뒀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98|069|제주도로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299|069|제주도에서 가까운 여수 십 사 연대를 추가로 투입해서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00|069|하사관들이 동요하지 말아야 할 텐데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01|069|제주도는 지금 어떻대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02|069|전투가 점점 격렬해지는 것 같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03|069|인민유격대장 김달삼 동지가 소련 잠수함으로 섬을 탈출해 해주에서 열리는 인민 대표자 대회에 참석하러 떠났다는군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04|069|지난번에 경질된 김익열 연대장이 제주도에서 토벌대장으로 있을 때 김달삼 동지와 단독 비밀회담을 가졌는데, 그때 나눈 얘기가 인상적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05|069|봉기 중에 다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06|069|이 명단에 들어 있는 장교들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07|069|뭐라고 했어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08|069|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한 명뿐입니다, 김지회 중위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09|069|목사님이 정 원하신다면 고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10|069|너 혹시 우리 어머니 못 봤냐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11|069|까만 안경 그놈이 너희 아버지랑 어머니, 동생들을 끌고 가는 것을 봤어, 어제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12|069|그래, 헌데 그동안 왜 한 번도 안 왔어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13|069|여수에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14|069|일본에 건너간 후 조총련에 몸담고 있어서 왕래가 자유롭지 않았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15|069|거기서 탈퇴한 지도 꽤 오래되지만 조국이 싫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16|069|알 만해, 끔찍했겠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17|069|악몽 같은 때가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18|069|여길세, 동생들은 나이가 어려 화장을 해서 바다에 뿌렸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19|069|그동안 고마웠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20|069|됐네, 이제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21|069|자네가 이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22|069|하서린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23|069|누가 절 아는 척하고 싶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24|069|뉴스에도 크게 났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25|069|친하게 지낸 사람도 별로 없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26|069|새로운 의사가 온 이후로 훨씬 생기가 있어 보이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27|069|아델라이다가 조문객 중에 없었던 거 너 알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28|069|벌써 알고 있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29|069|걔 애인이 거리로 난 문지방도 못 넘게 한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30|069|전에는 명랑했는데 지금은 얼굴에 분도 안 발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31|069|전 제자리를 지키며 편안히 있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32|069|이 집안에 잡초가 있다면 넌 옆집 양들을 모조리 다 끌고 와 뜯어먹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33|069|전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덮어두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34|069|너의 아들이 아직도 새벽 네 시에 페페를 본다던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35|069|사람들이 이 집이 잘못 되라고 아직도 계속 기도를 올리고 있다던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36|069|씹을 고기가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37|069|하지만 마음 놓고 있지는 말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38|069|여기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고, 너의 그 가정에 대비해 난 이미 경계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39|069|그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40|069|여기 청구하신 금액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41|069|이것으로 원만하게 조정이 되길 바라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42|069|돈 몇 푼으로 날 모욕할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43|069|난 그 사람이 법정에 서길 원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44|069|거짓된 사랑과 무책임한 배신, 왜 그 모든 책임을 여자 혼자서 져야 하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45|069|무거운 쇠구두쇠를 신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끝없이 걸어가야 하는 여자, 그게 바로 오늘의 내 모습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46|069|이 애가 잔을 깨겠군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47|069|이 아이들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48|069|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49|069|그리고 앙투안은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50|069|앙투안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51|069|레조, 레조, 레조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52|069|여기는 포멜 부인의 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53|069|잘 자요, 에밀리, 좋은 꿈 꿔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54|069|잘자요, 샤를, 날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55|069|그리고 밤새도록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나한테 약속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56|069|난 높이에 있지 못할까 두려운 거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57|069|그런 저열한 생각을 할 수 있다니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58|069|그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인가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59|069|곧 죽을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무엇이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60|069|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구나, 그런데 왜 대답을 하지 않지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61|069|대답을 해야 했잖아, 토토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62|069|그럼, 대답할게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63|069|그들이 변하기를 원치도 않고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64|069|변할 필요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65|069|그들은 그 상태로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66|069|내 생각에는 이 난리를 쳤으니 토니 씨가 앨리스 아가씨와 결혼하려 하지 않겠지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67|069|하지만 너무 안됐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68|069|백인들이 항상 자신들을 곤란한 처지에 빠뜨리는 거 봤지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69|069|그야 당연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70|069|나는 흑인인 게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71|069|부엌에 있는 저 많은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72|069|오늘 밤은 파티가 없을 게 분명하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73|069|어쨌든 저걸 먹기는 할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74|069|요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식욕이 없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75|069|저 사람들은 배 안 고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76|069|모두 앨리스 아가씨 때문에 상심해 있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77|069|도대체 아가씨는 왜 떠난데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78|069|사람들이 아무리 말려도 확실히 갈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79|069|앨리스 아가씨의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80|069|발레리 부인, 나는 아직 당첨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81|069|기껏해야 들인 돈이나 건지려고 그러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82|069|지난 일이오, 지난 일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83|069|우리 모두가 다 그렇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84|069|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85|069|오스카, 무엇인가가 우리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면 그건 당신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86|069|내 마음을 그렇게 후벼 파지 마요, 제발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87|069|당신의 두개골을 들어내 그 안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 조사했으면 좋겠다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88|069|하지만 그렇게는 못 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89|069|그래, 그게 아마 제일 좋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90|069|우린 갈라섰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91|069|어디다 대고 히스테리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92|069|아이고, 예수님, 성모 마리아, 요셉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93|069|오, 건달 같으니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94|069|당신은 남의 집 안방 문틈이나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사람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95|069|오스카 씨는 언제나 커다란 슬픈 눈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96|069|그가 쳐다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97|069|그 여자가 그를 차 버렸다고, 벌써 일 년 전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98|069|그런데도 그녀를 아직도 사랑해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399|069|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되네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00|069|사람들이 돈이 없으니까 그렇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01|069|가련한 마리아네는 어디 있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02|069|너 같은 놈은 정말 악당의 챔피언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03|069|너의 강적도 그건 인정해야 할걸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04|069|발레리,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나를 돌로 쳐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05|069|어디 아프냐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06|069|언제나 청춘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07|069|대체 언제부터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08|069|아니요, 그것은 할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09|069|나의 주님께서 나에게 혹시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는가 했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10|069|저는 복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11|069|뭐, 빵, 빵을 사겠다고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12|069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13|069|물론 나도 팔고 싶지만, 하지만 우리 제과점은 빵 판매 허가가 나지 않았고, 허가 없이 빵을 판매하는 건 불법 거래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14|069|정 그렇다면, 그냥 한 덩어리 집어 가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15|069|저흰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16|069|아니, 왜, 십 년, 이십 년이 걸려두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17|069|왜곡은 아니지만, 이탈리아 정부의 붕괴로 이탈리아 현대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18|069|그럼 빵에 의해 역사가 우롱당한 예는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19|069|아마 없었겠죠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20|069|없었던 걸로 압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21|069|그러나 정숙지 못한 이집트 여자의 코 하나가 로마사를 뒤바꿔 놓은 예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22|069|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23|069|어떻게들 좀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24|069|규명됐습니까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25|069|역사를 그렇게 하고 있는 요소가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26|069|아뇨, 맛은 전혀 아닌 듯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27|069|그럼 모양에서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28|069|이 빵은 구상, 비구상을 떠나 그냥 빵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29|069|빵에 대한 전통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30|069|농, 농담이라구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31|069|당신을 깨우고 싶지 않아서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32|069|그렇게 견디기 힘들어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33|069|내 옆에 누워 있는 게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34|069|뒤척이면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35|069|불 켜고 이야기 좀 하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36|069|기억 안 나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37|069|여기 계셨군요, 집 주변을 온통 살폈는데 안 보이셔서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38|069|안에 있을 수가 없어서, 너무 불안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39|069|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상황이 너무 힘들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40|069|기차가 연착하지 않는다면 피터와 비니가 곧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41|069|오린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42|069|같은 기차야, 남편이 온 것도 그날 밤 늦게였어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43|069|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야, 하지만 머릿속에 계속해서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44|069|그러다 병나실까 봐 걱정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45|069|자, 이제 괜찮아, 오린이 올 때 너무 늙고 시들어 보이면 안 되잖아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46|069|걔는 내가 항상 예뻐 보이는 걸 좋아하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47|069|오린을 다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48|069|슬픔에 빠져 계시는데 큰 위안이 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49|069|너도 알다시피 그 애가 전에는, 나를 떠나기 전에는 내 새끼였는데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50|069|다행이야, 너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51|069|우리 아들이 너와 결혼했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52|069|우리 비밀 음모를 꾸밀까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53|069|너도 알다시피 비니가 오린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54|069|걔는 항상 너를 질투해 왔기 때문에 오린이 너와 결혼하는 걸 방해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55|069|오, 아주머니, 저는 비니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56|069|그러니 너가 나를 도와줘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57|069|오린이 다시 그 애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걸 막아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58|069|특히 그 애가 슬퍼서 제정신이 아닌 지금으로서는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59|069|엄마와 누나가 항상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비니가 고의로 그런 짓을 할 거라고는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60|069|넌 머지않아 누나가 못 할 일이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61|069|심지어 가장 사악하고 무서운 죄를 내가 저질렀다고 고발할 거라는 사실을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62|069|엄마, 정말요,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63|069|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가까운 사이였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64|069|오, 오린, 내 아들, 내 새끼, 사랑해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65|069|아버지의 죽음이 누나에게 얼마나 큰 충격인지, 차라리 우리 대화를 미루는 게 낫지 않겠어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66|069|단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이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67|069|내가 너한테 거짓말한 적 있어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68|069|그런데 어떻게 어머니를 홀로 내버려 둘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69|069|그것도 지금 같은 때에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70|069|갈 테면 가라지, 도대체 엄마가 뭔데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71|069|나는 더 이상 엄마의 아들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72|069|제 말씀을 들어 보세요, 피첨 씨, 저는 어려서부터 불행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73|069|어머니는 주정뱅이였고 아버지는 노름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74|069|아버지의 돌보심이나 아늑한 가정의 행복도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, 그리하여 사장님께서 보시다시피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75|069|가진 것은 한 푼도 없고 본능의 희생물이 되어서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76|069|아이고머니, 피첨 씨,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77|069|그분들이 저를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두들겨 팼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78|069|난 브라운에게 다녀왔어요, 우리 아버지도 거기 갔었는데, 둘이서 당신을 체포하기로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79|069|이런 판에 사업 이야기는 말아요, 맥, 차마 들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80|069|그럼 안녕, 나의 사랑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81|069|그러면 맥, 당신도 여자를 만나지 않고 곧장 출발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82|069|당신의 작은 폴리가 질투심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고 그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믿어 줘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83|069|나는 당신만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84|069|땅거미가 짙게 내릴 무렵 아무 마구간에서든 검은 말을 끌어내 당신이 창가에서 달을 보기 전에 이미 하이게이트의 늪지대를 지나가 있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85|069|너무 짧았어요, 맥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86|069|외지에 가더라도 나를 잊지 말아요, 맥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87|069|물론 당신을 잊지 않을 거야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88|069|입을 맞춰 줘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89|069|전 정말 그 돈이 급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90|069|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 좀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91|069|사실 쉬만도 아주 불쌍한 사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92|069|난 무슨 일이든 다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93|069|만약 부모님께서 살아 계셔서 사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면 쉬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공부하고, 잘난 체하며 아가씨처럼 치장하고 다니지 않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94|069|나이도 어린 여자애가 이런 상황에서 무슨 방법이 있었을까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95|069|라오아이, 함께 밀떡 먹던 때가 그립습니다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96|069|지금은 살 만해지니 서로 꺼리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97|069|나도 왜 바쁜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98|069|이 썩을 식당을 연 뒤로 내 시간은 조금도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499|069|내가 생각해 봐도 조만간 멍청이가 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00|069|난 지금 주방에 갇혀 있어야 해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01|069|나도 다 알고 있어, 조그만 식당 차려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니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02|069|요 몇 개월이 난 수십 년같아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03|069|자디야, 넌 정말 내가 원해서 변심했다고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04|069|타이리, 우리를 위해, 특히 우리 미래의 행복을 위해 주길 바라오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05|069|만일이라니, 이건 네 걱정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06|069|솔직히 말할게, 우리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07|069|바로 이런 요행심이 우리를 파괴했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08|069|일 년 동안 당신은 늘 내게 반대했지, 됐어, 됐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09|069|단지 다툰 거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10|069|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11|069|그럼 이젠 영 절망이군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12|069|그뿐 아니라 주임도 아시다시피 내 슬하에 혈육이라고는 그 애밖에 어디 또 있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13|069|내가 만일 외국 유학을 가게 된다면 남숙 씨는 내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14|069|남숙 씨, 그러나 내 예술이 빛나기에는 너무나 내 환경이 불우한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15|069|환경이 불우하면 몸이나 젊지 말았던지, 몸이 젊었으면 환경이 좋든지 해야 할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16|069|아, 내 마음의 세계, 그렇소, 남숙 씨, 나는 나의 세계를 찾아가겠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17|069|어찌 그 백합에게 거친 산등성이에 외로이 핀 진달래의 설움을 짐작이나 하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18|069|온실의 백합에게도 진달래가 겪지 못하는 괴로움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19|069|그리고 철민 씨와 잠시라도 헤어지기 싫은 감정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20|069|있고 말구요, 난 믿소,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21|069|남숙 씨, 나는 여비만 되면 곧 떠날 작정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22|069|남숙 씨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한 번 더 약속해 주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23|069|그것이, 그것이 기쁜 소식이에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24|069|아뇨, 저도 기뻐요, 철민 씨, 저도 기뻐서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25|069|철민 씨두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26|069|말이 오 년이지, 눈 깜박할 사이인 걸 뭐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27|069|이 강물이 마를 때까지라도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28|069|평양으로는 알아봤나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29|069|천 군, 어떻게 해서든지 그 철민이란 사람을 만나게 해주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30|069|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31|069|그 사람도 지금쯤은 나 이상으로 저주받은 인간이 되었을 테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32|069|천 군, 행복을 찾아서 떠난 그녀를 찾으면 뭘 하나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33|069|그리구 나는 그녀가 어디에 가 있다는 것두 알고 있네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34|069|뻐꾹새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35|069|아, 뻐꾹새, 근데 왜 내 창가에 와서 울지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36|069|남숙 씨, 저 소리는 먼 산 숲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37|069|아니에요, 저, 저 소리는 내 창 밖에서 나는 걸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38|069|이렇게 어두운데 도대체 그 애는 아직 바깥에서 무얼 하는 거란 말인가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39|069|당신은 언젠가는 나를 원망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40|069|그러면 당신이 떠나던 날 그 떡갈나무 그늘 아래에서 나를 포옹했을 때 괴로웠겠군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41|069|사람들은 보여 주기 위해서 자기 반지를 빼요, 심지어 약혼 반지도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42|069|그는 반지들이 하는 것을 했어요, 그는 굴렀어요, 침대 아래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43|069|그게 제 생각이었어요, 사람들 앞이 아니라 우리끼리 홀로 있어도 그럴 생각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44|069|미안해요, 베르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45|069|나도 스스로 그렇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46|069|나는 그것을 지나치게 빨리 적은 것이기도 했어요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47|069|꿈속에서 적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48|069|아니에요, 아니에요, 그가 저를 배신하고 부정을 저지른다면 저는 그가 죽어도 괜찮다고 했어요, 그러니까 그는 죽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49|069|움직이지 못해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50|069|다 저녁때 어딜 가겠다고, 아침에 감자 넣고 수제비 끓여 줄게 그것만 먹고 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51|069|간만에 살 붙이고 자 봤는데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52|069|그런 거 필요 없으니, 여기서 나랑 살자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53|069|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것보단 낫지 않아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54|069|나 죽으면 이 돈으로 장사 지내 주고, 명절엔 무덤에다 술 한 잔 뿌려 주고, 생일 오면 밥 한 그릇 올려 주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55|069|모르는 소리 마, 장사를 안 지내면 거렁뱅이 혼이 되고 다시 태어나지도 못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56|069|그깟 돌멩이 주워 쌓는 탑이 뭐 대단해서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57|069|사시사철 꽃이 지지 않는 곳에 근사하게 쌓아 드릴 테니, 그 돈 나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58|069|나 장사 지낼 돈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59|069|사람이 죽어도 염치는 있어야지, 탑 쌓는 게 아무리 좋대도 쌓을지 안 쌓을지 그걸 어떻게 믿어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60|069|누가 쫓아가서 보고 올 것도 아닌데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61|069|그야, 지들도 죽을 목숨이니까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62|069|손바닥으로 날리면 떨어질 것을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63|069|사람도 죽고 나면 마찬가지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64|069|아침부터 저녁까지, 나서 죽는 게 하루에 다 있잖아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65|069|사람도 나는 순간 죽게 돼 있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66|069|내 나이가 되면 살았던 날을 다 합쳐 봐야 하루도 안 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67|069|아주 옛날 일들까지 생각해서 밤새 한잠도 못 자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68|069|늙으면 잠이 없어진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69|069|그야 삼척동자도 알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70|069|어렸을 때 그 얘길 듣고 이틀이나 쉬지 않고 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71|069|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이라, 겁이 나는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72|069|두면, 누가 먹어도 먹는 게 김치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73|069|아버지 돌아가시면서, 꼭 찾아 봬라 유언하셔서 주소 한 줄 얻어 찾아왔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74|069|살아 계신지 돌아가셨는지도 모르겠네, 돌아가셨으면 제삿밥이라도 차려 드리고, 살아 계시면, 돌아가실 날까지 공양하러 왔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75|069|불쌍한 노인네. 이제 안 계시다 생각하니, 갑자기, 세상이 적막하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76|069|할머니 국만큼 시원한 게 없었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77|069|그럼요, 혼자 사셔도 된장, 간장에 청국장, 고추장 담그시고, 겨울엔 김장 김치, 총각김치, 갓김치, 무김치, 동치미 담그시고, 봄에는 새우젓, 조개젓, 갈치젓 담그시고, 여름엔 오이소박이, 물김치 담그시고, 가을에는 무 말리시고, 시래기 말리시고, 동지에는 팥죽 쑤어 나눠 주셨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78|069|우거지 된장국 맛 끝내줬는데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79|069|아, 상심이 크겠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80|069|아, 그런데 남편이 내 필체를 알아볼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81|069|이런, 남편한테 편지를 써 보낸 적이 있다면, 분명히 알아볼 거야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82|069|하느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83|069|그 사람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84|069|난폭하게도, 어젯밤에 신청했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85|069|돌아가신 아버님 생각 이외에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더군, 북받친 울음을 참으면서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86|069|그런데 어째 지옥을 왔겠소, 연옥이라면 또 몰라도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87|069|나는 완전한 인간이 되지는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88|069|여기에 돈이 많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89|069|나는 결코 여자들에게 사랑받아 본 적이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90|069|일찍 돌아가지 말아요, 제발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91|069|실망하지 마라, 모두 다 잘될 거야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92|069|일 분만 더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93|069|또 다른 뭘 해야 하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94|069|보구밀 신부님, 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95|069|오, 나의 말들이여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96|069|내 아들은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97|069|내 아들 곤살로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98|069|내 아들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599|069|제발 부탁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00|069|제발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01|069|내 이야기는 왜 하나도 안 해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02|069|내가 당신의 법적인 아내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03|069|내가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04|069|하지만 농장 때문이 아니야, 더 이상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05|069|그렇지,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06|069|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07|069|내 사랑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08|069|그러면 나도 함께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09|069|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는걸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10|069|아니야, 나 혼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11|069|인간 등록도 못 했는데 더 말해 뭘 합니까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12|069|지산이 너 제발 이러지 마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13|069|신도들이 난리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14|069|어리석은 짓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15|069|지금도 날 미워하느냐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16|069|그런데 누구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17|069|여기 당신 혼자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18|069|당신은 변했고, 당신의 시선은 차갑고, 내 존재가 당신을 괴롭게 하지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19|069|당신 얼굴을 좀 보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20|069|나를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21|069|그게 다 나라를 잃은 죄가 아닌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22|069|네, 공주군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23|069|다방에서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24|069|누나는요, 누나는 어떡할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25|069|어떻게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26|069|네, 그래요, 그래요, 시간이 됐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27|069|막상 떠나고 보니 남아계신 스님들이 걱정되는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28|069|어떻게들 지내실지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29|069|돌아가셨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30|069|삼 년 전에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31|069|무슨 말씀이시죠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32|069|돌아가시다뇨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33|069|또 맞았어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34|069|그냥 좀 다쳤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35|069|진압군한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36|069|걱정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37|069|심상찮아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38|069|정말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39|069|이승진 선생님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40|069|그 사람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41|069|뭐예요, 이게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42|069|그럼 조심히 잘 가거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43|069|제발 부탁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44|069|이 사람을 풀어주십시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45|069|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46|069|동생들이랑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47|069|어딘가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48|069|어머니 아버지 산소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49|069|아버진 죽었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50|069|난 똑같은걸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51|069|말할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52|069|그들은 아무 말도 안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53|069|왜냐하면 할 수가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54|069|다 내가 단속을 잘해서 그런 거야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55|069|난 당신이 어떻게 할까 두려워서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56|069|난 확신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57|069|확신하고 말고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58|069|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59|069|불이야, 불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60|069|내 말을 믿지 않을 거라고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61|069|왜 그렇지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62|069|왜 그런지 말해 주었으면 좋겠는데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63|069|난 그렇게 생각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64|069|어떻게 달리 생각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65|069|무슨 일이 일어날까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66|069|어떻게 될까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67|069|그래, 이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68|069|이 무슨 불행이람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69|069|진정해요, 제발, 진정하라고, 레조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70|069|이럴 만도 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71|069|날 모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72|069|모르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73|069|날 바라봐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74|069|난 이다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75|069|당신은 더 이상 밀리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76|069|미안하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77|069|나도 비명을 지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78|069|나도 알아요, 알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79|069|나도 마찬가지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80|069|병든 아이를, 고통스러워하는 한 아이를 때리는 건 불행한 일이 아닐지라도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81|069|엄마는 내가 죽으리라고 믿어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82|069|넌 죽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83|069|난 너가 죽기를 원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84|069|난 단지 너가 날 용서하기를 바란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85|069|물론이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86|069|하지만 그들이 변할 수는 없어요, 토니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87|069|당신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88|069|오, 토니, 그래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89|069|당연하지 그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90|069|앨리스 아가씨는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91|069|나는 배고픈데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92|069|어디로 갈 건데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93|069|나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94|069|산으로 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95|069|정말 안됐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96|069|미안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97|069|사랑 때문에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98|069|이제 그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699|069|내 말은, 그가 이상한 여자한테 반했다는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00|069|난 미련하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01|069|아마 나는 그녀를 보지 못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02|069|아니, 피곤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03|069|그리고 시달리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04|069|가련한 마리아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05|069|어쨌든 제 소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06|069|그래 얼마치나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07|069|우린 빵을 팔지 않는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08|069|유감스럽게도 우린 빵을 판매할 수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09|069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10|069|다행이군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11|069|그럼 빵도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12|069|맛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13|069|모양도 아닌 듯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14|069|그것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15|069|그럼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16|069|그럼 전통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17|069|빵에 전통이라니, 농담들 하시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18|069|결혼하기 전에도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19|069|그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죽은 사람을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20|069|하지만 이제 더 이상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21|069|한참 된 것 같아, 내가 늙었나 봐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22|069|잊어버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23|069|저는, 하지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24|069|무슨 말씀이신지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25|069|아, 말도 안 돼요, 엄마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26|069|정말이야, 오린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27|069|하지만 누나도 제정신이 아니라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28|069|그건 절대로 안 될 일이야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29|069|오, 오린, 어떻게 그렇게 멍청할 수가 있어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30|069|내 말은 그게 아니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31|069|우리가 어릴 때도 나는 항상 진실만 말했다는 거 알지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32|069|응, 하지만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33|069|오린, 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34|069|그래, 누나 말이 맞아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35|069|조용히 하라고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36|069|그만하라는 말 안 들려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37|069|나 안 들렸어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38|069|화내지 마, 누나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39|069|나는 떠나지 않을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40|069|언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41|069|안녕, 맥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42|069|안녕, 폴리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43|069|그때는 모두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44|069|그 사람이 날 모독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45|069|나는 조선을 떠나고 싶소, 그래서 좀 더 공부를 해보겠소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46|069|철민 씨는 그런 말씀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47|069|그렇네, 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하겠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48|069|철민 씨, 저 소리가 무슨 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49|069|그럼, 죽는 꿈이야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50|069|늙어서 그런 건 아닐 거야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51|069|죽는 게 무서운 건 아니다.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52|069|벌써, 돌아가셨나?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53|069|아, 넌, 정말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54|069|차라리 날 지옥으로 데려가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55|069|날 사랑하다니, 날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56|069|알아요, 알고 있소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57|069|부인을 죽일 것 같았어요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58|069|아, 죽이다니! +EmotionStyle|D_S2_A_069|D_S2_A_069_0759|069|여기가 어딥니까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C_00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C_00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101043aca4d1b876496dee675f1568d24d417df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C_001.txt @@ -0,0 +1,709 @@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51|001|난 진정 진정으루 연희를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52|001|저를 몹쓸 년으루 생각하지 말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53|001|종달 씨, 저두 거짓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54|001|아니 그럼 이 늙은 몸은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55|001|만약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면 어떻거겠소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56|001|여기엔 보헤미안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거든요, 제가 배우라도 될까 봐 두려워하세요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57|001|파수꾼이 당신을 발견할 거예요, 트레조르도 아직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짖어 댈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58|001|하지만 그 꿈은 결코 실현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59|001|이렇게 떠나면, 콘스탄틴이 왜 자살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게 되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60|001|벌도 죽고, 암소도 죽고, 내겐 결코 말을 내주지도 않는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61|001|내가 사랑하는 페트류샤 오빠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62|001|울지 마라, 내 사랑스러운 아들아, 용서해 다오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63|001|그분은 곧 떠날 거고, 그 아이는 다시 너를 좋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64|001|하지만 자제심을 좀 가지세요, 당신은 약간 도취된 거예요, 정신 좀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65|001|제발 바라는데, 진실한 친구로서 이 모든 것을 바라봐 줘요, 당신은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66|001|나를 괴롭히지 말아요, 보리스, 난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67|001|안녕히 가세요, 부인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68|001|나는 너가 불쌍해서 그래, 마셴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69|001|나도 다 보고 있어서, 다 이해한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70|001|다 어리석은 일이에요, 희망 없는 사랑은 소설 속에나 있는 거예요, 부질없는 거죠, 자신을 함부로 하지 말고, 내내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공연한 기대를 하지도 말아야 해요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71|001|엄마, 중요한 것은 눈앞에서 보이지 않는 거예요, 우리 세 명이 자리를 옮기면, 맹세하지만, 한 달 안에 깨끗이 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72|001|당신은 왜 날 만나 주지 않았나요, 왜 당신은 지금까지 나를 찾아오지 않았나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73|001|당신이 저를 미워할까 봐 두려웠어요, 당신이 저를 보고 알아보지 못하는 꿈을 매일 밤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74|001|당신은 자신의 길을 찾았고,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지만, 난 여전히, 무엇에 그리고 누구에게 필요한지도 모른 채, 아직도 몽상과 환영의 혼돈 속에서 헤매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75|001|우리가 기다리는 건 이제 더 이상 없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76|001|도와주세요, 스타레츠 신부님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77|001|하지만 다르게, 제발요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78|001|어느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다른 조언으로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79|001|몇몇 장애물과 반대 세력,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80|001|측정은 제가 아는 한 결코 요술이나 마술을 부리는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81|001|이성이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걸 막아 줄지라도 눈은 여전히 그걸 믿도록 하고 있죠, 그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82|001|일주일이라, 위로가 안 되는군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83|001|저런, 물론 그녀가 마지못해 하진 않았겠지, 구속받지 않은 환희가 그녀의 아주 작은 몸짓에도 환하게 비쳐졌겠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84|001|한데 속으론 한마디 한마디를 듣는 게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85|001|우리는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잠시 뒤에 당신 침대를 눈물로 채웠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86|001|당신의 구두는 땀으로 썩어 버렸지만 우리는 당신이 이해할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87|001|물고기가 입에서 실처럼 피를 토해 내듯, 아이들은 웃으며 장화 밑창을 붉은색으로 칠해 버렸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88|001|남쪽으로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89|001|대대로 조상님들의 뼈가 묻힌 선산을 두고 눈에 흙이 들어갈망정 나는 갈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90|001|개도 이름이 있고 소나 돼지도 저를 낳아준 에미가 있는데 사람 자식으로 태어나서 지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다니 이런 짐승만도 못한 신세가 어디 있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91|001|자네 심정 이해하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92|001|한 번만 더 입게 해 주세요, 어머니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93|001|가서 이 참회복은 옷장 속에 걸고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94|001|이번 학기에 퇴학당했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95|001|여긴 돌무더기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96|001|요리를 하면서, 엄마의 일을 하면서, 엄마를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97|001|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98|001|엄마가 돌아가셔서 안치된 다음에는 한 번도 열지 않았던 곳이야, 절대로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099|001|물러 터진 놈, 제 엄마와 똑같아, 판에 박았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00|001|그건 오래전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기 전에,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가 나를 경멸하고 미니를 만나러 갈 때, 너한테 앙심을 품고 아버지에게 그런 말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01|001|설마 날 떠나는 건 아니지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02|001|당신이 정말 서부로 간다구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03|001|나한테 키스도 안 할 거야, 한 번도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04|001|그 애가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않은 것처럼 할 수 있다면, 당신에게서 농장을 훔칠 계략을 꾸민 게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다면, 그래서 모든 게 옛날처럼 될 수 있다면, 아기가 태어나기 전처럼 우리가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키스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, 그렇게 할 수 있다면, 날 다시 사랑할 거지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05|001|당신 잘못을 그 아이가 책임질 수는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06|001|아기의 작은 얼굴에 베개를 댔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07|001|그리고 그 앤 그냥 죽은 거지, 숨이 끊어졌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08|001|당신이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09|001|아직 당신이 도망칠 시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, 나와 함께, 그리고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10|001|나는 벌을 받아야 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11|001|죗값을 치르기 위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12|001|그 생각을 당신 머릿속에 집어넣은 건 나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13|001|우리의 죄로 태어난 아이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14|001|나도, 하지만 그 죄가 다른 죄로 연결되었고, 당신이 저지른 살인은, 나 때문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15|001|그러니까 내가 저지른 살인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16|001|당신이 부인하면 같이 공모했다고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17|001|서부로 가면 밤낮 당신 생각으로 더 고통스러울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18|001|나는 이제 늙었고,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때가 되었어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19|001|이것마저 버려야 되는데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20|001|그리고 이 육신까지도 버려야 되는데,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21|001|흐흐 미안하외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22|001|옳은 중이 못 돼서 승려증이 없고, 주민이 못 돼서 주민등록증이 없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23|001|사람은 누구나 제 얼굴에 맞는 이름을 가져야 하는데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24|001|술에 한이 맺힌 아귀의 얼굴이지, 아아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25|001|너 때문에 내가 쫓겨날 형편이라구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26|001|지산이 너 몸이 이래 가지고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27|001|건강도 좀 생각해야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28|001|벌써 며칠째 술이냐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29|001|제발 얌전히나 마셔라, 객스님도 계신데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30|001|친구랑 같이 실컷 쏘다니다 지치면 죽어 없어지려구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31|001|한데 막상 나와 보니 어디 갈 데도 없구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32|001|그러나 더 큰 것은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나는 왜 이렇게 삶이 고통스러울까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33|001|교수님들은 단지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지식의 전달자일 뿐 내 의문에 뚜렷한 답을 주지 못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34|001|그래서 요즘 난 벽에 부딪쳤고 늘 우울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35|001|손에 잡히는 건 바람뿐이고 그때마다 내가 홀수라는, 사실이 무섭도록 자각될 때 말이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36|001|때론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어요, 오래전에 재가를 하셨는데 서울 어딘가에 살고 계신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37|001|사찰이란 사찰은 다 뒤졌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38|001|그럼 나도 좀 제도해 줘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39|001|희망은 없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40|001|차라리 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그래서 구원을 신의 은총과 섭리에 얼마쯤 부담시키는 종교였다면 이토록 고통스럽지는 않으련만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41|001|어릴 적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구나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42|001|피가, 피가 뜨거웠던 탓이었나 보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43|001|맙소사, 얘야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44|001|오, 우리 여자들이란 얼마나 믿음이 없는 건지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45|001|그가 진짜 전투에 참가할 때 그의 모든 영웅적 자질들과 군인다움이 상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고, 차르의 궁정에서 온 똑똑한 장교들 옆에서 바보같이 굴지나 않을까 하고 불안한 두려움이 들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46|001|우리 편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47|001|불쌍한 도망자를 죽이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48|001|아가씨, 제발 절 미워하지 마세요, 저는 단지 직업군인으로 참전한 스위스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49|001|그러나 전 아직 완전히 살아난 게 아니에요, 이번 수색은 곧 지나가겠죠, 하지만 추적은 밤새도록 단속적으로 계속될 겁니다, 저는 조용한 틈을 봐서 용케 빠져나가야 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50|001|으, 하지만 저는 첫 번째 군인이 겁쟁이라고 믿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51|001|그럼요, 당연히요, 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52|001|아, 사실이에요, 아가씨, 당신은 언제나 맞아요, 나는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했는지 알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53|001|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그 세 개의 초콜릿 크림을 기억할 거예요, 그것은 군인답지는 않지만 천사 같은 행동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54|001|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은 어떤 행동을 하는 것, 노력하는 것,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죠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55|001|죽음이 열 배 나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56|001|당신은 틀림없이 발각될 거예요, 달빛이 매우 밝아요, 내가 구해 줄게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57|001|어떤 남성에게도 내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줄 어떤 것도 하지 못한 채 집에 앉아 있어야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58|001|그나마 몇 푼 남은 돈으로는 이것저것 땜질하기도 바쁘다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59|001|아이고, 넌 나랑은 딴 세상에 사는 모양이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60|001|난 요새 뭔가 자꾸 쫓기는 마음이라 그저 낮이고 밤이고 머리가 아프도록 고민, 고민인데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61|001|그런데 고민을 해도 뾰족한 수가 없네, 봐, 그 좋던 피부가 아주 이 꼴이 되어 버렸다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62|001|하지만 난 타오훙이랑 좋아지낼 행운은 없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63|001|왜요, 안 들어주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64|001|요 며칠은 늙는 건지, 허리고 등이고 죄 아파 죽겠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65|001|똑바로 앉지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66|001|이 못난 년이 지금 이렇게 떠난다고 알리니, 당신은 그저 당신 길이나 가시면 되겠네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67|001|아이쿠, 타오훙, 너무 그러지 말고 좀 봐줘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68|001|누가 강물에 뛰어들래나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69|001|너무하는군, 일 년 반이라니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70|001|좀 조용히 해 봐, 책 읽는 중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71|001|역시 봐도 통 모르겠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72|001|남은 자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못 놓고 있다가 이렇게 어렵게 기회를 만들어서 불렀더니 그런 사람을 갖고 장난을 쳐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73|001|내가 잘못했어, 알았어, 미안해, 그러니까 화 좀 풀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74|001|자, 화내지 마시오, 내가 잘못했소, 미안, 미안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75|001|하늘이 지켜보고 있는데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76|001|그럼 말할게요, 하지만 다 듣고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77|001|그 술은 중선 도련님이 사 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78|001|자꾸 그렇게 화내시면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79|001|하루는 제가 마당 꽃밭에 있었는데 도련님이 와서 실실 웃더니 제 머리를 확 틀어쥐고는 제게 바짝 다가왔어요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80|001|저한테 아버지는 벌써 늙었지만 난 아직 젊거든 하면서 저를 껴안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81|001|어허, 이런, 메이셴, 난 너의 오빠가 아니란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82|001|어허, 메이셴,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니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83|001|너희들 보기에 아가씨 병이 어때 보이냐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84|001|며칠 전보다 더 안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85|001|나리, 일이 이 지경이 되고 보니 소인, 참을 수 없어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86|001|제가 오늘은 나리께 무슨 꾸중을 듣든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87|001|나리께서 도련님더러 떠나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도련님은 죽지 않았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88|001|그래서 저희도 지금까지 쭉 나리를 속이고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89|001|저희는 나리께 그 일을 말씀드리려 했지만 새 마님께서 절대 그렇게 못 하게 하셨습니다, 나리를 함부로 깨우지 말라면서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90|001|그래서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91|001|저희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이제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92|001|그럼 죽은 그 애 시신은 어떻게 했느냐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93|001|나도 이제 생각이 섰어, 그래, 너희도 힘들었겠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94|001|씁니다, 쓸게요, 그러니까 일단 좀 일어서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95|001|나 같은 거야 관심도 없겠지 뭐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96|001|그런데 선생님 알고 나서 이렇게 됐어요, 이상해요, 돌아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97|001|저거 그 여자애 거면 어떡하죠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98|001|열 네 살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199|001|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00|001|아니, 잡히는 것은 죽음을 의미할 뿐이죠, 그리고 죽음은 곧 잠이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01|001|당신은 내가 구해 주기를 원하죠,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02|001|그들이 나쁜 말을 한다면 나는 망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03|001|주변에 선물도 안 보낼 수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04|001|제가 어떻게 그럴 생각을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05|001|안 돼요, 말할 수 없어요, 말해서도 안 되고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06|001|나리가 계셔서 망정이지, 나리가 안 계셨다면 제가 어떻게 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07|001|화내다가 어디 잘못되기라도 하시면 전 어떻게 살라고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08|001|아,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09|001|새 마님께서 나리께 말씀드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10|001|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11|001|생각할수록 끔찍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12|001|내가 내 성격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 거짓말일까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13|001|몇 시요, 여기 시계 있으니 보시죠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14|001|왜 계단에서 떠다 밀어 버렸는지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15|001|당신은 의사니까 습한 공기가 당신한테 무척 해롭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제가 고통 받길 바라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16|001|당신은 일부러 어제저녁 내내 테라스에 앉아 계셨지요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17|001|당신은 이리나 니콜라예브나와 이야기하는 데 온통 정신이 팔려서 추운 것도 잊고 있더군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18|001|솔직히 인정하세요, 당신이 그분을 좋아한다는 걸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19|001|그는 외출용 말까지 들판에 내보냈어요, 그러니 매일 이렇게 말썽이죠, 이런 게 날 얼마나 속상하게 하는지 당신이 알아주셨으면 해요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20|001|예브게니,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이여, 저를 당신 곁으로 좀 데려가 주세요, 우리 시대가 저물어 가는데, 우린 이미 젊음도 없지만, 생애의 마지막이라도 숨기는 것 없이, 거짓 없이 살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21|001|당신이 저를 거절하는 이유를 알아요, 당신에게는 저 말고도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여자들이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22|001|모두를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, 나도 이해해요, 미안해요, 당신을 귀찮게 해서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23|001|난 오늘 이 갈매기를 죽이는 비열한 짓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24|001|그걸 당신의 발아래 놓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25|001|이제 곧 난 이런 모양으로 나 자신을 죽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26|001|제가 보기에, 이 갈매기도 역시 상징인 것 같은데, 용서하세요, 저는 잘 모르겠어요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27|001|당신을 이해하기에는 제가 너무 단순한가 봐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28|001|모든 게 내 연극이 그렇게 바보같이 실패한 그날 저녁부터 시작되었소, 여자들은 실패를 용서하지 않지, 나는 마지막 한 부분까지 모두 다 태워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29|001|아직 저 태양이 당신에게 다가오지도 않았는데, 당신은 벌써 미소를 짓고 있으며, 당신의 시선은 그 빛 속에 녹아 버리는군요, 당신들을 방해하지는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30|001|코스타가 연주하고 있어요, 울적한 모양이에요, 가여운 사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31|001|우리가 어떤 신비한 것에 어둡다고 우릴 유인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32|001|성당 이미지를 보여 주면서 우리가 그걸 잊지 못하도록 마법을 걸었고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33|001|이제 그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줘요, 우리 중 단 한 사람도 그 마법을 풀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34|001|마놀레, 당신들은 이 벽에 어떤 사람을 가둬 희생시킬 계획이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35|001|절대, 내 사랑,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36|001|성 베드로 성당을 환하게 비추며 종소리가 울려 퍼질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37|001|미라, 당신이, 하지만 당신의 작은 종을 사람들이 듣지는 못할 거야, 내가 큰 종을 울릴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38|001|당신과 같이, 그래, 내 사랑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39|001|왜냐하면 당신이 왔잖아, 우연히, 게다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40|001|왜냐하면 봐, 내 사랑, 저주를, 이 놀이를 통해 우리가 저주를 굴복시킬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41|001|모든 게 자연스러워야 해,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괴로워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42|001|서약으로 자네들을 맺어 준 게 나야, 풀어 줄 사람도 나라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43|001|아니에요, 마놀레, 아니라고요, 또 다른 죄를 지으려는군요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44|001|허사예요, 마놀레, 살아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45|001|나를 껴안지 마, 곤살로, 너의 사랑은 오직 증인이 있을 때만 유효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46|001|폐허에서 이미 지치도록 나한테 키스하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47|001|나는 왜 이리도 약할까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48|001|조상님들껜 면목이 없네만 그래도 고향인지라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49|001|그만 고정하세요, 이게 어디 역정만 내신다고 될 일인가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50|001|아버지의 역정도 무리는 아니시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51|001|그럼 고향엔 다시 못 간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52|001|김흥기라고요, 고향이 어디지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53|001|그리고 난 자리는 아나, 태어난 자리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54|001|네 윤다리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55|001|그럼, 어머니는 어디서 돌아가셨노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56|001|어머니는 동생 낳다가 윤다리에서 돌아가셨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57|001|그리고 말이야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58|001|할머니는 산천면에서 돌아가시고, 할아버지는 윤다리에서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59|001|그때 흥기는 나를 보고 피했댔지, 맞지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60|001|네,육이오 때 아버지가 괴뢰군에게 쫓겨 다니고,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돌아다니며 밥 얻어먹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61|001|나는 그냥 호강하며 지냈는데 너가 고생이 많았겄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62|001|친자를 보장할 수 있으신지 좀 더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63|001|난 땅바닥에 누워 소리 지르고 울부짖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64|001|그때 아빠가 오는 거야, 쫘악 셔츠가 찢어지고, 난 문밖으로 쫓겨났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65|001|그 다음에 널 때려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66|001|엄마 아빠가 말은 안 해도 때리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67|001|타박을 해도 그때그때 마땅한 까닭을 대는 것이 아니고, 무조건 계집이라서 나쁘다고 하시니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68|001|나를 봐, 남의 집 장손 며느리로 들어와서 아들 못 낳으니 이 꼴이 뭔가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69|001|어쩔거나, 내 힘이 부치는 일이니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70|001|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성화를 부리니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71|001|나는요, 조춘이 떼어 놓고 여기서 오 년이나 산 독한 에미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72|001|글자 한 자 모르는 까막눈이 장사를 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73|001|떠나보내 드려, 작별 인사해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74|001|술이 잘 안 취하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75|001|너무 오랫동안 외로웠어, 나는 봄철에 늙어가는 기분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76|001|내가 아마 늙어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77|001|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78|001|형, 우리 엄마 알아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79|001|그래서 난 엄마 잔소리의 반대로만 했더니 여기 들어오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80|001|집에 가는 게 좋겠는데, 너는 방황하는 별이 되지 마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81|001|누나, 나하고 약속해요, 바른 길을 걷겠다고, 그럼 여기서 나갈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82|001|약속해요, 누나, 네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83|001|동현 씨가 제게 잘해 주시면 잘해 줄수록 왠지 죄스러워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84|001|그래서 끝까지 스님 곁에 머물려고 했지만 어찌나 호통을 치시는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85|001|수행자들에게는 생사를 호흡지간에 둔 이런 때가 호시절이라 하시며 살아 있는 수행을 하라시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86|001|놈이 있는 곳을 누구보다도 잘 알 게 아니야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87|001|너의 집에서 쫓겨 나오신 뒤 병을 앓으셨단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88|001|펴보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89|001|너 오면 주려고 고이 간직해 두셨던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90|001|인간의 불행은 어디서 비롯되며 그 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91|001|아이고 내 새끼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92|001|아냐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93|001|웬수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94|001|앉아, 이리로, 세상에 이 손 좀 봐, 그 곱던 손이 나무 껍질이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95|001|응, 사 삼 항쟁으로 가족들이 다 죽었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96|001|예, 일 등으로 들어가 수업료도 면제 받았는데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97|001|동생들도 많고 살기가 어려워서 그만뒀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98|001|제주도로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299|001|제주도에서 가까운 여수 십 사 연대를 추가로 투입해서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00|001|하사관들이 동요하지 말아야 할 텐데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01|001|제주도는 지금 어떻대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02|001|전투가 점점 격렬해지는 것 같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03|001|인민유격대장 김달삼 동지가 소련 잠수함으로 섬을 탈출해 해주에서 열리는 인민 대표자 대회에 참석하러 떠났다는군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04|001|지난번에 경질된 김익열 연대장이 제주도에서 토벌대장으로 있을 때 김달삼 동지와 단독 비밀회담을 가졌는데, 그때 나눈 얘기가 인상적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05|001|봉기 중에 다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06|001|이 명단에 들어 있는 장교들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07|001|뭐라고 했어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08|001|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한 명뿐입니다, 김지회 중위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09|001|목사님이 정 원하신다면 고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10|001|너 혹시 우리 어머니 못 봤냐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11|001|까만 안경 그놈이 너희 아버지랑 어머니, 동생들을 끌고 가는 것을 봤어, 어제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12|001|그래, 헌데 그동안 왜 한 번도 안 왔어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13|001|여수에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14|001|일본에 건너간 후 조총련에 몸담고 있어서 왕래가 자유롭지 않았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15|001|거기서 탈퇴한 지도 꽤 오래되지만 조국이 싫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16|001|알 만해, 끔찍했겠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17|001|악몽 같은 때가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18|001|여길세, 동생들은 나이가 어려 화장을 해서 바다에 뿌렸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19|001|그동안 고마웠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20|001|됐네, 이제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21|001|자네가 이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22|001|하서린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23|001|누가 절 아는 척하고 싶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24|001|뉴스에도 크게 났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25|001|친하게 지낸 사람도 별로 없고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26|001|새로운 의사가 온 이후로 훨씬 생기가 있어 보이는데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27|001|아델라이다가 조문객 중에 없었던 거 너 알았어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28|001|벌써 알고 있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29|001|걔 애인이 거리로 난 문지방도 못 넘게 한다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30|001|전에는 명랑했는데 지금은 얼굴에 분도 안 발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31|001|전 제자리를 지키며 편안히 있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32|001|이 집안에 잡초가 있다면 넌 옆집 양들을 모조리 다 끌고 와 뜯어먹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33|001|전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덮어두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34|001|너의 아들이 아직도 새벽 네 시에 페페를 본다던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35|001|사람들이 이 집이 잘못 되라고 아직도 계속 기도를 올리고 있다던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36|001|씹을 고기가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37|001|하지만 마음 놓고 있지는 말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38|001|여기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고, 너의 그 가정에 대비해 난 이미 경계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39|001|그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40|001|여기 청구하신 금액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41|001|이것으로 원만하게 조정이 되길 바라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42|001|돈 몇 푼으로 날 모욕할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43|001|난 그 사람이 법정에 서길 원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44|001|거짓된 사랑과 무책임한 배신, 왜 그 모든 책임을 여자 혼자서 져야 하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45|001|무거운 쇠구두를 신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끝없이 걸어가야 하는 여자, 그게 바로 오늘의 내 모습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46|001|이 애가 잔을 깨겠군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47|001|이 아이들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48|001|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49|001|그리고 앙투안은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50|001|앙투안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51|001|레조, 레조, 레조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52|001|여기는 포멜 부인의 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53|001|잘 자요, 에밀리, 좋은 꿈 꿔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54|001|잘자요, 샤를, 날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55|001|그리고 밤새도록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나한테 약속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56|001|난 높이에 있지 못할까 두려운 거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57|001|그런 저열한 생각을 할 수 있다니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58|001|그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인가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59|001|곧 죽을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무엇이지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60|001|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구나, 그런데 왜 대답을 하지 않지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61|001|대답을 해야 했잖아, 토토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62|001|그럼, 대답할게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63|001|그들이 변하기를 원치도 않고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64|001|변할 필요없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65|001|그들은 그 상태로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66|001|내 생각에는 이 난리를 쳤으니 토니 씨가 앨리스 아가씨와 결혼하려 하지 않겠지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67|001|하지만 너무 안됐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68|001|백인들이 항상 자신들을 곤란한 처지에 빠뜨리는 거 봤지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69|001|그야 당연하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70|001|나는 흑인인 게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71|001|부엌에 있는 저 많은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72|001|오늘 밤은 파티가 없을 게 분명하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73|001|어쨌든 저걸 먹기는 할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74|001|요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식욕이 없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75|001|저 사람들은 배 안 고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76|001|모두 앨리스 아가씨 때문에 상심해 있다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77|001|도대체 아가씨는 왜 떠난데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78|001|사람들이 아무리 말려도 확실히 갈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79|001|앨리스 아가씨의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80|001|발레리 부인, 나는 아직 당첨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81|001|기껏해야 들인 돈이나 건지려고 그러지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82|001|지난 일이오, 지난 일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83|001|우리 모두가 다 그렇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84|001|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85|001|오스카, 무엇인가가 우리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면 그건 당신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86|001|내 마음을 그렇게 후벼 파지 마요, 제발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87|001|당신의 두개골을 들어내 그 안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 조사했으면 좋겠다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88|001|하지만 그렇게는 못 하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89|001|그래, 그게 아마 제일 좋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90|001|우린 갈라섰잖아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91|001|어디다 대고 히스테리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92|001|아이고, 예수님, 성모 마리아, 요셉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93|001|오, 건달 같으니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94|001|당신은 남의 집 안방 문틈이나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사람 같아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95|001|오스카 씨는 언제나 커다란 슬픈 눈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96|001|그가 쳐다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97|001|그 여자가 그를 차 버렸다고, 벌써 일 년 전이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98|001|그런데도 그녀를 아직도 사랑해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399|001|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되네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00|001|사람들이 돈이 없으니까 그렇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01|001|가련한 마리아네는 어디 있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02|001|너 같은 놈은 정말 악당의 챔피언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03|001|너의 강적도 그건 인정해야 할걸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04|001|발레리,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나를 돌로 쳐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05|001|어디 아프냐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06|001|언제나 청춘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07|001|대체 언제부터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08|001|아니요, 그것은 할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09|001|나의 주님께서 나에게 혹시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는가 했지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10|001|저는 복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11|001|뭐, 빵, 빵을 사겠다고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12|001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13|001|물론 나도 팔고 싶지만, 하지만 우리 제과점은 빵 판매 허가가 나지 않았고, 허가 없이 빵을 판매하는 건 불법 거래란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14|001|정 그렇다면, 그냥 한 덩어리 집어 가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15|001|저흰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16|001|아니, 왜, 십 년, 이십 년이 걸려두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17|001|왜곡은 아니지만, 이탈리아 정부의 붕괴로 이탈리아 현대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18|001|그럼 빵에 의해 역사가 우롱당한 예는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19|001|아마 없었겠죠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20|001|없었던 걸로 압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21|001|그러나 정숙지 못한 이집트 여자의 코 하나가 로마사를 뒤바꿔 놓은 예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22|001|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23|001|어떻게들 좀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24|001|규명됐습니까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25|001|역사를 그렇게 하고 있는 요소가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26|001|아뇨, 맛은 전혀 아닌 듯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27|001|그럼 모양에서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28|001|이 빵은 구상, 비구상을 떠나 그냥 빵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29|001|빵에 대한 전통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30|001|농, 농담이라구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31|001|당신을 깨우고 싶지 않아서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32|001|그렇게 견디기 힘들어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33|001|내 옆에 누워 있는 게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34|001|뒤척이면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35|001|불 켜고 이야기 좀 하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36|001|기억 안 나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37|001|여기 계셨군요, 집 주변을 온통 살폈는데 안 보이셔서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38|001|안에 있을 수가 없어서, 너무 불안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39|001|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상황이 너무 힘들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40|001|기차가 연착하지 않는다면 피터와 비니가 곧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41|001|오린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42|001|같은 기차야, 남편이 온 것도 그날 밤 늦게였어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43|001|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야, 하지만 머릿속에 계속해서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44|001|그러다 병나실까 봐 걱정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45|001|자, 이제 괜찮아, 오린이 올 때 너무 늙고 시들어 보이면 안 되잖아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46|001|걔는 내가 항상 예뻐 보이는 걸 좋아하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47|001|오린을 다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48|001|슬픔에 빠져 계시는데 큰 위안이 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49|001|너도 알다시피 그 애가 전에는, 나를 떠나기 전에는 내 새끼였는데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50|001|다행이야, 너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51|001|우리 아들이 너와 결혼했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52|001|우리 비밀 음모를 꾸밀까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53|001|너도 알다시피 비니가 오린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잖아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54|001|걔는 항상 너를 질투해 왔기 때문에 오린이 너와 결혼하는 걸 방해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55|001|오, 아주머니, 저는 비니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56|001|그러니 너가 나를 도와줘야 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57|001|오린이 다시 그 애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걸 막아야 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58|001|특히 그 애가 슬퍼서 제정신이 아닌 지금으로서는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59|001|엄마와 누나가 항상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비니가 고의로 그런 짓을 할 거라고는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60|001|넌 머지않아 누나가 못 할 일이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61|001|심지어 가장 사악하고 무서운 죄를 내가 저질렀다고 고발할 거라는 사실을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62|001|엄마, 정말요,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63|001|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가까운 사이였잖아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64|001|오, 오린, 내 아들, 내 새끼, 사랑해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65|001|아버지의 죽음이 누나에게 얼마나 큰 충격인지, 차라리 우리 대화를 미루는 게 낫지 않겠어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66|001|단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이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67|001|내가 너한테 거짓말한 적 있어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68|001|그런데 어떻게 어머니를 홀로 내버려 둘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69|001|그것도 지금 같은 때에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70|001|갈 테면 가라지, 도대체 엄마가 뭔데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71|001|나는 더 이상 엄마의 아들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72|001|제 말씀을 들어 보세요, 피첨 씨, 저는 어려서부터 불행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73|001|어머니는 주정뱅이였고 아버지는 노름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74|001|아버지의 돌보심이나 아늑한 가정의 행복도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, 그리하여 사장님께서 보시다시피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75|001|가진 것은 한 푼도 없고 본능의 희생물이 되어서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76|001|아이고머니, 피첨 씨,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77|001|그분들이 저를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두들겨 팼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78|001|난 브라운에게 다녀왔어요, 우리 아버지도 거기 갔었는데, 둘이서 당신을 체포하기로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79|001|이런 판에 사업 이야기는 말아요, 맥, 차마 들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80|001|그럼 안녕, 나의 사랑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81|001|그러면 맥, 당신도 여자를 만나지 않고 곧장 출발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82|001|당신의 작은 폴리가 질투심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고 그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믿어 줘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83|001|나는 당신만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84|001|땅거미가 짙게 내릴 무렵 아무 마구간에서든 검은 말을 끌어내 당신이 창가에서 달을 보기 전에 이미 하이게이트의 늪지대를 지나가 있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85|001|너무 짧았어요, 맥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86|001|외지에 가더라도 나를 잊지 말아요, 맥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87|001|물론 당신을 잊지 않을 거야, 폴리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88|001|입을 맞춰 줘, 폴리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89|001|전 정말 그 돈이 급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90|001|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 좀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91|001|사실 쉬만도 아주 불쌍한 사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92|001|난 무슨 일이든 다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93|001|만약 부모님께서 살아 계셔서 사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면 쉬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공부하고, 잘난 체하며 아가씨처럼 치장하고 다니지 않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94|001|나이도 어린 여자애가 이런 상황에서 무슨 방법이 있었을까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95|001|라오아이, 함께 밀떡 먹던 때가 그립습니다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96|001|지금은 살 만해지니 서로 꺼리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97|001|나도 왜 바쁜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98|001|이 썩을 식당을 연 뒤로 내 시간은 조금도 없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499|001|내가 생각해 봐도 조만간 멍청이가 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00|001|난 지금 주방에 갇혀 있어야 해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01|001|나도 다 알고 있어, 조그만 식당 차려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니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02|001|요 몇 개월이 난 수십 년같아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03|001|자디야, 넌 정말 내가 원해서 변심했다고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04|001|타이리, 우리를 위해, 특히 우리 미래의 행복을 위해 주길 바라오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05|001|만일이라니, 이건 네 걱정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06|001|솔직히 말할게, 우리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07|001|바로 이런 요행심이 우리를 파괴했어요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08|001|일 년 동안 당신은 늘 내게 반대했지, 됐어, 됐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09|001|단지 다툰 거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10|001|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11|001|그럼 이젠 영 절망이군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12|001|그뿐 아니라 주임도 아시다시피 내 슬하에 혈육이라고는 그 애밖에 어디 또 있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13|001|내가 만일 외국 유학을 가게 된다면 남숙 씨는 내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겠소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14|001|남숙 씨, 그러나 내 예술이 빛나기에는 너무나 내 환경이 불우한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15|001|환경이 불우하면 몸이나 젊지 말았던지, 몸이 젊었으면 환경이 좋든지 해야 할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16|001|아, 내 마음의 세계, 그렇소, 남숙 씨, 나는 나의 세계를 찾아가겠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17|001|어찌 그 백합에게 거친 산등성이에 외로이 핀 진달래의 설움을 짐작이나 하겠소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18|001|온실의 백합에게도 진달래가 겪지 못하는 괴로움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19|001|그리고 철민 씨와 잠시라도 헤어지기 싫은 감정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20|001|있고 말구요, 난 믿소,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21|001|남숙 씨, 나는 여비만 되면 곧 떠날 작정이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22|001|남숙 씨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한 번 더 약속해 주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23|001|그것이, 그것이 기쁜 소식이에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24|001|아뇨, 저도 기뻐요, 철민 씨, 저도 기뻐서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25|001|철민 씨두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26|001|말이 오 년이지, 눈 깜박할 사이인 걸 뭐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27|001|이 강물이 마를 때까지라도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28|001|평양으로는 알아봤나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29|001|천 군, 어떻게 해서든지 그 철민이란 사람을 만나게 해주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30|001|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31|001|그 사람도 지금쯤은 나 이상으로 저주받은 인간이 되었을 테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32|001|천 군, 행복을 찾아서 떠난 그녀를 찾으면 뭘 하나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33|001|그리구 나는 그녀가 어디에 가 있다는 것두 알고 있네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34|001|뻐꾹새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35|001|아, 뻐꾹새, 근데 왜 내 창가에 와서 울지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36|001|남숙 씨, 저 소리는 먼 산 숲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37|001|아니에요, 저, 저 소리는 내 창 밖에서 나는 걸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38|001|이렇게 어두운데 도대체 그 애는 아직 바깥에서 무얼 하는 거란 말인가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39|001|당신은 언젠가는 나를 원망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40|001|그러면 당신이 떠나던 날 그 떡갈나무 그늘 아래에서 나를 포옹했을 때 괴로웠겠군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41|001|사람들은 보여 주기 위해서 자기 반지를 빼요, 심지어 약혼 반지도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42|001|그는 반지들이 하는 것을 했어요, 그는 굴렀어요, 침대 아래에서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43|001|그게 제 생각이었어요, 사람들 앞이 아니라 우리끼리 홀로 있어도 그럴 생각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44|001|미안해요, 베르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45|001|나도 스스로 그렇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46|001|나는 그것을 지나치게 빨리 적은 것이기도 했어요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47|001|꿈속에서 적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48|001|아니에요, 아니에요, 그가 저를 배신하고 부정을 저지른다면 저는 그가 죽어도 괜찮다고 했어요, 그러니까 그는 죽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49|001|움직이지 못해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50|001|다 저녁때 어딜 가겠다고, 아침에 감자 넣고 수제비 끓여 줄게 그것만 먹고 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51|001|간만에 살 붙이고 자 봤는데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52|001|그런 거 필요 없으니, 여기서 나랑 살자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53|001|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것보단 낫지 않아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54|001|나 죽으면 이 돈으로 장사 지내 주고, 명절엔 무덤에다 술 한 잔 뿌려 주고, 생일 오면 밥 한 그릇 올려 주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55|001|모르는 소리 마, 장사를 안 지내면 거렁뱅이 혼이 되고 다시 태어나지도 못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56|001|그깟 돌멩이 주워 쌓는 탑이 뭐 대단해서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57|001|사시사철 꽃이 지지 않는 곳에 근사하게 쌓아 드릴 테니, 그 돈 나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58|001|나 장사 지낼 돈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59|001|사람이 죽어도 염치는 있어야지, 탑 쌓는 게 아무리 좋대도 쌓을지 안 쌓을지 그걸 어떻게 믿어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60|001|누가 쫓아가서 보고 올 것도 아닌데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61|001|그야, 지들도 죽을 목숨이니까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62|001|손바닥으로 날리면 떨어질 것을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63|001|사람도 죽고 나면 마찬가지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64|001|아침부터 저녁까지, 나서 죽는 게 하루에 다 있잖아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65|001|사람도 나는 순간 죽게 돼 있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66|001|내 나이가 되면 살았던 날을 다 합쳐 봐야 하루도 안 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67|001|아주 옛날 일들까지 생각나서 밤새 한잠도 못 자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68|001|늙으면 잠이 없어진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69|001|그야 삼척동자도 알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70|001|어렸을 때 그 얘길 듣고 이틀이나 쉬지 않고 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71|001|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이라, 겁이 나는구나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72|001|두면, 누가 먹어도 먹는 게 김치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73|001|아버지 돌아가시면서, 꼭 찾아 봬라 유언하셔서 주소 한 줄 얻어 찾아왔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74|001|돌아가셨으면 제삿밥이라도 차려 드리고, 살아 계시면, 돌아가실 날까지 공양하러 왔는데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75|001|불쌍한 노인네. 이제 안 계시다 생각하니, 갑자기, 세상이 적막하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76|001|할머니 국만큼 시원한 게 없었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77|001|그럼요, 혼자 사셔도 된장, 간장에 청국장, 고추장 담그시고, 겨울엔 김장 김치, 총각김치, 갓김치, 무김치, 동치미 담그시고, 봄에는 새우젓, 조개젓, 갈치젓 담그시고, 여름엔 오이소박이, 물김치 담그시고, 가을에는 무 말리시고, 시래기 말리시고, 동지에는 팥죽 쑤어 나눠 주셨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78|001|우거지 된장국 맛 끝내줬는데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79|001|아, 상심이 크겠구나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80|001|아, 그런데 남편이 내 필체를 알아볼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81|001|이런, 남편한테 편지를 써 보낸 적이 있다면, 분명히 알아볼 거야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82|001|하느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83|001|그 사람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84|001|난폭하게도, 어젯밤에 신청했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85|001|돌아가신 아버님 생각 이외에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더군, 북받친 울음을 참으면서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86|001|그런데 어째 지옥을 왔겠소, 연옥이라면 또 몰라도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87|001|나는 완전한 인간이 되지는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88|001|여기에 돈이 많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89|001|나는 결코 여자들에게 사랑받아 본 적이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90|001|일찍 돌아가지 말아요, 제발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91|001|실망하지 마라, 모두 다 잘될 거야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92|001|일 분만 더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93|001|또 다른 뭘 해야 하나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94|001|보구밀 신부님, 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95|001|오, 나의 말들이여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96|001|내 아들은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97|001|내 아들 곤살로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98|001|내 아들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599|001|제발 부탁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00|001|제발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01|001|내 이야기는 왜 하나도 안 해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02|001|내가 당신의 법적인 아내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03|001|내가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04|001|하지만 농장 때문이 아니야, 더 이상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05|001|그렇지,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06|001|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07|001|내 사랑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08|001|그러면 나도 함께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09|001|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는걸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10|001|아니야, 나 혼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11|001|인간 등록도 못 했는데 더 말해 뭘 합니까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12|001|지산이 너 제발 이러지 마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13|001|신도들이 난리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14|001|어리석은 짓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15|001|지금도 날 미워하느냐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16|001|그런데 누구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17|001|여기 당신 혼자예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18|001|당신은 변했고, 당신의 시선은 차갑고, 내 존재가 당신을 괴롭게 하지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19|001|당신 얼굴을 좀 보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20|001|나를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21|001|그게 다 나라를 잃은 죄가 아닌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22|001|네, 공주군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23|001|다방에서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24|001|누나는요, 누나는 어떡할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25|001|어떻게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26|001|네, 그래요, 그래요, 시간이 됐군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27|001|막상 떠나고 보니 남아계신 스님들이 걱정되는군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28|001|어떻게들 지내실지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29|001|돌아가셨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30|001|삼 년 전에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31|001|무슨 말씀이시죠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32|001|돌아가시다뇨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33|001|또 맞았어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34|001|그냥 좀 다쳤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35|001|진압군한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36|001|걱정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37|001|심상찮아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38|001|정말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39|001|이승진 선생님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40|001|그 사람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41|001|뭐예요, 이게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42|001|그럼 조심히 잘 가거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43|001|제발 부탁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44|001|이 사람을 풀어주십시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45|001|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46|001|동생들이랑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47|001|어딘가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48|001|어머니 아버지 산소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49|001|아버진 죽었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50|001|난 똑같은걸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51|001|말할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52|001|그들은 아무 말도 안 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53|001|왜냐하면 할 수가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54|001|다 내가 단속을 잘해서 그런 거야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55|001|난 당신이 어떻게 할까 두려워서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56|001|난 확신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57|001|확신하고 말고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58|001|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59|001|불이야, 불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60|001|내 말을 믿지 않을 거라고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61|001|왜 그렇지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62|001|왜 그런지 말해 주었으면 좋겠는데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63|001|난 그렇게 생각하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64|001|어떻게 달리 생각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65|001|무슨 일이 일어날까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66|001|어떻게 될까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67|001|그래, 이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68|001|이 무슨 불행이람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69|001|진정해요, 제발, 진정하라고, 레조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70|001|이럴 만도 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71|001|날 모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72|001|모르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73|001|날 바라봐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74|001|난 이다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75|001|당신은 더 이상 밀리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76|001|미안하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77|001|나도 비명을 지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78|001|나도 알아요, 알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79|001|나도 마찬가지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80|001|병든 아이를, 고통스러워하는 한 아이를 때리는 건 불행한 일이 아닐지라도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81|001|엄마는 내가 죽으리라고 믿어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82|001|넌 죽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83|001|난 너가 죽기를 원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84|001|난 단지 너가 날 용서하기를 바란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85|001|물론이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86|001|하지만 그들이 변할 수는 없어요, 토니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87|001|당신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88|001|오, 토니, 그래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89|001|당연하지 그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90|001|앨리스 아가씨는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91|001|나는 배고픈데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92|001|어디로 갈 건데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93|001|나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94|001|산으로 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95|001|정말 안됐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96|001|미안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97|001|사랑 때문에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98|001|이제 그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699|001|내 말은, 그가 이상한 여자한테 반했다는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00|001|난 미련하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01|001|아마 나는 그녀를 보지 못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02|001|아니, 피곤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03|001|그리고 시달리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04|001|가련한 마리아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05|001|어쨌든 제 소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06|001|그래 얼마치나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07|001|우린 빵을 팔지 않는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08|001|유감스럽게도 우린 빵을 판매할 수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09|001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10|001|다행이군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11|001|그럼 빵도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12|001|맛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13|001|모양도 아닌 듯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14|001|그것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15|001|그럼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16|001|그럼 전통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17|001|빵에 전통이라니, 농담들 하시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18|001|결혼하기 전에도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19|001|그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죽은 사람을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20|001|하지만 이제 더 이상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21|001|한참 된 것 같아, 내가 늙었나 봐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22|001|잊어버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23|001|저는, 하지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24|001|무슨 말씀이신지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25|001|아, 말도 안 돼요, 엄마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26|001|정말이야, 오린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27|001|하지만 누나도 제정신이 아니라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28|001|그건 절대로 안 될 일이야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29|001|오, 오린, 어떻게 그렇게 멍청할 수가 있어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30|001|내 말은 그게 아니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31|001|우리가 어릴 때도 나는 항상 진실만 말했다는 거 알지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32|001|응, 하지만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33|001|오린, 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34|001|그래, 누나 말이 맞아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35|001|조용히 하라고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36|001|그만하라는 말 안 들려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37|001|나 안 들렸어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38|001|화내지 마, 누나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39|001|나는 떠나지 않을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40|001|언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41|001|안녕, 맥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42|001|안녕, 폴리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43|001|그때는 모두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44|001|그 사람이 날 모독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45|001|나는 조선을 떠나고 싶소, 그래서 좀 더 공부를 해보겠소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46|001|철민 씨는 그런 말씀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47|001|그렇네, 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하겠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48|001|철민 씨, 저 소리가 무슨 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49|001|그럼, 죽는 꿈이야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50|001|늙어서 그런 건 아닐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51|001|죽는 게 무서운 건 아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52|001|벌써, 돌아가셨나?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53|001|아, 넌, 정말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54|001|차라리 날 지옥으로 데려가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55|001|날 사랑하다니, 날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56|001|알아요, 알고 있소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57|001|부인을 죽일 것 같았어요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58|001|아, 죽이다니! +EmotionStyle|D_S2_C_001|D_S2_C_001_0759|001|여기가 어딥니까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C_02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C_02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b1ee09b4939ad1f240e5a9f2d22e1bd5957cd43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C_024.txt @@ -0,0 +1,709 @@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51|024|난 진정 진정으루 연희를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52|024|저를 몹쓸 년으루 생각하지 말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53|024|종달 씨, 저두 거짓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54|024|아니 그럼 이 늙은 몸은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55|024|만약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면 어떻거겠소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56|024|여기엔 보헤미안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거든요, 제가 배우라도 될까 봐 두려워하세요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57|024|파수꾼이 당신을 발견할 거예요, 트레조르도 아직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짖어 댈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58|024|하지만 그 꿈은 결코 실현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59|024|이렇게 떠나면, 콘스탄틴이 왜 자살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게 되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60|024|벌도 죽고, 암소도 죽고, 내겐 결코 말을 내주지도 않는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61|024|내가 사랑하는 페트류샤 오빠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62|024|울지 마라, 내 사랑스러운 아들아, 용서해 다오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63|024|그분은 곧 떠날 거고, 그 아이는 다시 너를 좋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64|024|하지만 자제심을 좀 가지세요, 당신은 약간 도취된 거예요, 정신 좀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65|024|제발 바라는데, 진실한 친구로서 이 모든 것을 바라봐 줘요, 당신은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66|024|나를 괴롭히지 말아요, 보리스, 난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67|024|안녕히 가세요, 부인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68|024|나는 너가 불쌍해서 그래, 마셴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69|024|나도 다 보고 있어서, 다 이해한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70|024|다 어리석은 일이에요, 희망 없는 사랑은 소설 속에나 있는 거예요, 부질없는 거죠, 자신을 함부로 하지 말고, 내내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공연한 기대를 하지도 말아야 해요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71|024|엄마, 중요한 것은 눈앞에서 보지 않는 거예요, 우리 세 명이 자리를 옮기면, 맹세하지만, 한 달 안에 깨끗이 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72|024|당신은 왜 날 만나 주지 않았나요, 왜 당신은 지금까지 나를 찾아오지 않았나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73|024|당신이 저를 미워할까 봐 두려웠어요, 당신이 저를 보고 알아보지 못하는 꿈을 매일 밤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74|024|당신은 자신의 길을 찾았고,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지만, 난 여전히, 무엇에 그리고 누구에게 필요한지도 모른 채, 아직도 몽상과 환영의 혼돈 속에서 헤매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75|024|우리가 기다리는 건 이제 더 이상 없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76|024|도와주세요, 스타레츠 신부님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77|024|하지만 다르게, 제발요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78|024|어느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다른 조언으로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79|024|몇몇 장애물과 반대 세력,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80|024|측정은 제가 아는 한 결코 요술이나 마술을 부리는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81|024|이성이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걸 막아 줄지라도 눈은 여전히 그걸 믿도록 하고 있죠, 그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82|024|일주일이라, 위로가 안 되는군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83|024|저런, 물론 그녀가 마지못해 하진 않았겠지, 구속받지 않은 환희가 그녀의 아주 작은 몸짓에도 환하게 비쳐졌겠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84|024|한데 속으론 한마디 한마디를 듣는 게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85|024|우리는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잠시 뒤에 당신 침대를 눈물로 채웠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86|024|당신의 구두는 땀으로 썩어 버렸지만 우리는 당신이 이해할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87|024|물고기가 입에서 실처럼 피를 토해 내듯, 아이들은 웃으며 장화 밑창을 붉은색으로 칠해 버렸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88|024|남쪽으로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89|024|대대로 조상님들의 뼈가 묻힌 선산을 두고 눈에 흙이 들어갈망정 나는 갈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90|024|개도 이름이 있고 소나 돼지도 저를 낳아준 에미가 있는데 사람 자식으로 태어나서 지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다니 이런 짐승만도 못한 신세가 어디 있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91|024|자네 심정 이해하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92|024|한 번만 더 입게 해 주세요, 어머니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93|024|가서 이 참회복은 옷장 속에 걸고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94|024|이번 학기에 퇴학당했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95|024|여긴 돌무더기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96|024|요리를 하면서, 엄마의 일을 하면서, 엄마를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97|024|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98|024|엄마가 돌아가셔서 안치된 다음에는 한 번도 열지 않았던 곳이야, 절대로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099|024|물러 터진 놈, 제 엄마와 똑같아, 판에 박았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00|024|그건 오래전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기 전에,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가 나를 경멸하고 미니를 만나러 갈 때, 너한테 앙심을 품고 아버지에게 그런 말을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01|024|설마 날 떠나는 건 아니지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02|024|당신이 정말 서부로 간다구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03|024|나한테 키스도 안 할 거야, 한 번도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04|024|그 애가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않은 것처럼 할 수 있다면, 당신에게서 농장을 훔칠 계략을 꾸민 게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다면, 그래서 모든 게 옛날처럼 될 수 있다면, 아기가 태어나기 전처럼 우리가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키스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, 그렇게 할 수 있다면, 날 다시 사랑할 거지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05|024|당신 잘못을 그 아이가 책임질 수는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06|024|아기의 작은 얼굴에 베개를 댔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07|024|그리고 그 앤 그냥 죽은 거지, 숨이 끊어졌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08|024|당신이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09|024|아직 당신이 도망칠 시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, 나와 함께, 그리고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10|024|나는 벌을 받아야 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11|024|죗값을 치르기 위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12|024|그 생각을 당신 머릿속에 집어넣은 건 나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13|024|우리의 죄로 태어난 아이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14|024|나도, 하지만 그 죄가 다른 죄로 연결되었고, 당신이 저지른 살인은, 나 때문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15|024|그러니까 내가 저지른 살인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16|024|당신이 부인하면 같이 공모했다고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17|024|서부로 가면 밤낮 당신 생각으로 더 고통스러울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18|024|나는 이제 늙었고,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때가 되었어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19|024|이것마저 버려야 되는데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20|024|그리고 이 육신까지도 버려야 되는데,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21|024|흐흐 미안하외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22|024|옳은 중이 못 돼서 승려증이 없고, 주민이 못 돼서 주민등록증이 없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23|024|사람은 누구나 제 얼굴에 맞는 이름을 가져야 하는데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24|024|술에 한이 맺힌 아귀의 얼굴이지, 아아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25|024|너 때문에 내가 쫓겨날 형편이라구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26|024|지산이 너 몸이 이래 가지고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27|024|건강도 좀 생각해야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28|024|벌써 며칠째 술이냐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29|024|제발 얌전히나 마셔라, 객스님도 계신데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30|024|친구랑 같이 실컷 쏘다니다 지치면 죽어 없어지려구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31|024|한데 막상 나와 보니 어디 갈 데도 없구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32|024|그러나 더 큰 것은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나는 왜 이렇게 삶이 고통스러울까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33|024|교수님들은 단지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지식의 전달자일 뿐 내 의문에 뚜렷한 답을 주지 못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34|024|그래서 요즘 난 벽에 부딪쳤고 늘 우울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35|024|손에 잡히는 건 바람뿐이고 그때마다 내가 홀수라는, 사실이 무섭도록 자각될 때 말이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36|024|때론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어요, 오래전에 재가를 하셨는데 서울 어딘가에 살고 계신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37|024|사찰이란 사찰은 다 뒤졌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38|024|그럼 나도 좀 제도해 줘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39|024|희망은 없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40|024|차라리 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그래서 구원을 신의 은총과 섭리에 얼마쯤 부담시키는 종교였다면 이토록 고통스럽지는 않으련만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41|024|어릴 적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구나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42|024|피가, 피가 뜨거웠던 탓이었나 보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43|024|맙소사, 얘야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44|024|오, 우리 여자들이란 얼마나 믿음이 없는 건지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45|024|그가 진짜 전투에 참가할 때 그의 모든 영웅적 자질들과 군인다움이 상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고, 차르의 궁정에서 온 똑똑한 장교들 옆에서 바보같이 굴지나 않을까 하고 불안한 두려움이 들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46|024|우리 편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47|024|불쌍한 도망자를 죽이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48|024|아가씨, 제발 절 미워하지 마세요, 저는 단지 직업군인으로 참전한 스위스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49|024|그러나 전 아직 완전히 살아난 게 아니에요, 이번 수색은 곧 지나가겠죠, 하지만 추적은 밤새도록 단속적으로 계속될 겁니다, 저는 조용한 틈을 봐서 용케 빠져나가야 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50|024|으, 하지만 저는 첫 번째 군인이 겁쟁이라고 믿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51|024|그럼요, 당연히요, 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52|024|아, 사실이에요, 아가씨, 당신은 언제나 맞아요, 나는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했는지 알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53|024|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그 세 개의 초콜릿 크림을 기억할 거예요, 그것은 군인답지는 않지만 천사 같은 행동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54|024|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은 어떤 행동을 하는 것, 노력하는 것,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죠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55|024|죽음이 열 배 나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56|024|당신은 틀림없이 발각될 거예요, 달빛이 매우 밝아요, 내가 구해 줄게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57|024|어떤 남성에게도 내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줄 어떤 것도 하지 못한 채 집에 앉아 있어야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58|024|그나마 몇 푼 남은 돈으로는 이것저것 땜질하기도 바쁘다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59|024|아이고, 넌 나랑은 딴 세상에 사는 모양이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60|024|난 요새 뭔가 자꾸 쫓기는 마음이라 그저 낮이고 밤이고 머리가 아프도록 고민, 고민인데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61|024|그런데 고민을 해도 뾰족한 수가 없네, 봐, 그 좋던 피부가 아주 이 꼴이 되어 버렸다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62|024|하지만 난 타오훙이랑 좋아지낼 행운은 없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63|024|왜요, 안 들어주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64|024|요 며칠은 늙는 건지, 허리고 등이고 죄 아파 죽겠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65|024|똑바로 앉지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66|024|이 못난 년이 지금 이렇게 떠난다고 알리니, 당신은 그저 당신 길이나 가시면 되겠네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67|024|아이쿠, 타오훙, 너무 그러지 말고 좀 봐줘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68|024|누가 강물에 뛰어들래나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69|024|너무하는군, 일 년 반이라니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70|024|좀 조용히 해 봐, 책 읽는 중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71|024|역시 봐도 통 모르겠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72|024|남은 자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못 놓고 있다가 이렇게 어렵게 기회를 만들어서 불렀더니 그런 사람을 갖고 장난을 쳐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73|024|내가 잘못했어, 알았어, 미안해, 그러니까 화 좀 풀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74|024|자, 화내지 마시오, 내가 잘못했소, 미안, 미안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75|024|하늘이 지켜보고 있는데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76|024|그럼 말할게요, 하지만 다 듣고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77|024|그 술은 중선 도련님이 사 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78|024|자꾸 그렇게 화내시면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79|024|하루는 제가 마당 꽃밭에 있었는데 도련님이 와서 실실 웃더니 제 머리를 확 틀어쥐고는 제게 바짝 다가왔어요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80|024|저한테 아버지는 벌써 늙었지만 난 아직 젊거든 하면서 저를 껴안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81|024|어허, 이런, 메이셴, 난 너의 오빠가 아니란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82|024|어허, 메이셴,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니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83|024|너희들 보기에 아가씨 병이 어때 보이냐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84|024|며칠 전보다 더 안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85|024|나리, 일이 이 지경이 되고 보니 소인, 참을 수 없어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86|024|제가 오늘은 나리께 무슨 꾸중을 듣든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87|024|나리께서 도련님더러 떠나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도련님은 죽지 않았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88|024|그래서 저희도 지금까지 쭉 나리를 속이고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89|024|저희는 나리께 그 일을 말씀드리려 했지만 새 마님께서 절대 그렇게 못 하게 하셨습니다, 나리를 함부로 깨우지 말라면서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90|024|그래서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91|024|저희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이제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92|024|그럼 죽은 그 애 시신은 어떻게 했느냐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93|024|나도 이제 생각이 섰어, 그래, 너희도 힘들었겠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94|024|씁니다, 쓸게요, 그러니까 일단 좀 일어서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95|024|나 같은 거야 관심도 없겠지 뭐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96|024|그런데 선생님 알고 나서 이렇게 됐어요, 이상해요, 돌아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97|024|저거 그 여자애 거면 어떡하죠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98|024|열 네 살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199|024|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00|024|아니, 잡히는 것은 죽음을 의미할 뿐이죠, 그리고 죽음은 곧 잠이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01|024|당신은 내가 구해 주기를 원하죠,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02|024|그들이 나쁜 말을 한다면 나는 망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03|024|주변에 선물도 안 보낼 수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04|024|제가 어떻게 그럴 생각을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05|024|안 돼요, 말할 수 없어요, 말해서도 안 되고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06|024|나리가 계셔서 망정이지, 나리가 안 계셨다면 제가 어떻게 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07|024|화내다가 어디 잘못되기라도 하시면 전 어떻게 살라고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08|024|아,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09|024|새 마님께서 나리께 말씀드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10|024|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11|024|생각할수록 끔찍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12|024|내가 내 성격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 거짓말일까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13|024|몇 시요, 여기 시계 있으니 보시죠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14|024|왜 계단에서 떠다 밀어 버렸는지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15|024|당신은 의사니까 습한 공기가 당신한테 무척 해롭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제가 고통 받길 바라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16|024|당신은 일부러 어제저녁 내내 테라스에 앉아 계셨지요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17|024|당신은 이리나 니콜라예브나와 이야기하는 데 온통 정신이 팔려서 추운 것도 잊고 있더군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18|024|솔직히 인정하세요, 당신이 그분을 좋아한다는 걸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19|024|그는 외출용 말까지 들판에 내보냈어요, 그러니 매일 이렇게 말썽이죠, 이런 게 날 얼마나 속상하게 하는지 당신이 알아주셨으면 해요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20|024|예브게니,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이여, 저를 당신 곁으로 좀 데려가 주세요, 우리 시대가 저물어 가는데, 우린 이미 젊음도 없지만, 생애의 마지막이라도 숨기는 것 없이, 거짓 없이 살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21|024|당신이 저를 거절하는 이유를 알아요, 당신에게는 저 말고도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여자들이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22|024|모두를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, 나도 이해해요, 미안해요, 당신을 귀찮게 해서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23|024|난 오늘 이 갈매기를 죽이는 비열한 짓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24|024|그걸 당신의 발아래 놓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25|024|이제 곧 난 이런 모양으로 나 자신을 죽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26|024|제가 보기에, 이 갈매기도 역시 상징인 것 같은데, 용서하세요, 저는 잘 모르겠어요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27|024|당신을 이해하기에는 제가 너무 단순한가 봐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28|024|모든 게 내 연극이 그렇게 바보같이 실패한 그날 저녁부터 시작되었소, 여자들은 실패를 용서하지 않지, 나는 마지막 한 부분까지 모두 다 태워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29|024|아직 저 태양이 당신에게 다가오지도 않았는데, 당신은 벌써 미소를 짓고 있으며, 당신의 시선은 그 빛 속에 녹아 버리는군요, 당신들을 방해하지는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30|024|코스타가 연주하고 있어요, 울적한 모양이에요, 가여운 사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31|024|우리가 어떤 신비한 것에 어둡다고 우릴 유인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32|024|성당 이미지를 보여 주면서 우리가 그걸 잊지 못하도록 마법을 걸었고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33|024|이제 그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줘요, 우리 중 단 한 사람도 그 마법을 풀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34|024|마놀레, 당신들은 이 벽에 어떤 사람을 가둬 희생시킬 계획이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35|024|절대, 내 사랑,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36|024|성 베드로 성당을 환하게 비추며 종소리가 울려 퍼질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37|024|미라, 당신이, 하지만 당신의 작은 종을 사람들이 듣지는 못할 거야, 내가 큰 종을 울릴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38|024|당신과 같이, 그래, 내 사랑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39|024|왜냐하면 당신이 왔잖아, 우연히, 게다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40|024|왜냐하면 봐, 내 사랑, 저주를, 이 놀이를 통해 우리가 저주를 굴복시킬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41|024|모든 게 자연스러워야 해,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괴로워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42|024|서약으로 자네들을 맺어 준 게 나야, 풀어 줄 사람도 나라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43|024|아니에요, 마놀레, 아니라고요, 또 다른 죄를 지으려는군요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44|024|허사예요, 마놀레, 살아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45|024|나를 껴안지 마, 곤살로, 너의 사랑은 오직 증인이 있을 때만 유효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46|024|폐허에서 이미 지치도록 나한테 키스하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47|024|나는 왜 이리도 약할까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48|024|조상님들껜 면목이 없네만 그래도 고향인지라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49|024|고만 고정하세요, 이게 어디 역정만 내신다고 될 일인가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50|024|아버지의 역정도 무리는 아니시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51|024|그럼 고향엔 다시 못 간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52|024|김흥기라고요, 고향이 어디지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53|024|그리고 난 자리는 아나, 태어난 자리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54|024|네 윤다리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55|024|그럼, 어머니는 어디서 돌아가셨노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56|024|어머니는 동생 낳다가 윤다리에서 돌아가셨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57|024|그리고 말이야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58|024|할머니는 산천면에서 돌아가시고, 할아버지는 윤다리에서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59|024|그때 흥기는 나를 보고 피했댔지, 맞지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60|024|네 / 육이오 때 아버지가 괴뢰군에게 쫓겨 다니고,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돌아다니며 밥 얻어먹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61|024|나는 그냥 호강하며 지냈는데 너가 고생이 많았겄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62|024|친자를 보장할 수 있으신지 좀 더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63|024|난 땅바닥에 누워 소리 지르고 울부짖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64|024|그때 아빠가 오는 거야, 쫘악 셔츠가 찢어지고, 난 문밖으로 쫓겨났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65|024|그 다음에 널 때려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66|024|엄마 아빠가 말은 안 해도 때리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67|024|타박을 해도 그때그때 마땅한 까닭을 대는 것이 아니고, 무조건 계집이라서 나쁘다고 하시니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68|024|나를 봐, 남의 집 장손 며느리로 들어와서 아들 못 낳으니 이 꼴이 뭔가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69|024|어쩔거나, 내 힘이 부치는 일이니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70|024|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성화를 부리니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71|024|나는요, 조춘이 떼어 놓고 여기서 오 년이나 산 독한 에미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72|024|글자 한 자 모르는 까막눈이 장사를 하겠어요, 혼자서 농사를 짓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73|024|떠나보내 드려, 작별 인사해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74|024|술이 잘 안 취하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75|024|너무 오랫동안 외로웠어, 나는 봄철에 늙어가는 기분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76|024|내가 아마 늙어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77|024|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78|024|형, 우리 엄마 알아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79|024|그래서 난 엄마 잔소리의 반대로만 했더니 여기 들어오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80|024|집에 가는 게 좋겠는데, 너는 방황하는 별이 되지 마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81|024|누나, 나하고 약속해요, 바른 길을 걷겠다고, 그럼 여기서 나갈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82|024|약속해요, 누나, 네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83|024|동현 씨가 제게 잘해 주시면 잘해 줄수록 왠지 죄스러워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84|024|그래서 끝까지 스님 곁에 머물려고 했지만 어찌나 호통을 치시는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85|024|수행자들에게는 생사를 호흡지간에 둔 이런 때가 호시절이라 하시며 살아 있는 수행을 하라시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86|024|놈이 있는 곳을 누구보다도 잘 알 게 아니야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87|024|너의 집에서 쫓겨 나오신 뒤 병을 앓으셨단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88|024|펴보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89|024|너 오면 주려고 고이 간직해 두셨던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90|024|인간의 불행은 어디서 비롯되며 그 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91|024|아이고 내 새끼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92|024|아냐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93|024|웬수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94|024|앉아, 이리로, 세상에 이 손 좀 봐, 그 곱던 손이 나무 껍질이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95|024|응, 사 삼 항쟁으로 가족들이 다 죽었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96|024|예, 일 등으로 들어가 수업료도 면제 받았는데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97|024|동생들도 많고 살기가 어려워서 그만뒀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98|024|제주도로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299|024|제주도에서 가까운 여수 십 사 연대를 추가로 투입해서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00|024|하사관들이 동요하지 말아야 할 텐데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01|024|제주도는 지금 어떻대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02|024|전투가 점점 격렬해지는 것 같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03|024|인민유격대장 김달삼 동지가 소련 잠수함으로 섬을 탈출해 해주에서 열리는 인민 대표자 대회에 참석하러 떠났다는군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04|024|지난번에 경질된 김익열 연대장이 제주도에서 토벌대장으로 있을 때 김달삼 동지와 단독 비밀회담을 가졌는데, 그때 나눈 얘기가 인상적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05|024|봉기 중에 다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06|024|이 명단에 들어 있는 장교들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07|024|뭐라고 했어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08|024|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한 명뿐입니다, 김지회 중위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09|024|목사님이 정 원하신다면 고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10|024|너 혹시 우리 어머니 못 봤냐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11|024|까만 안경 그놈이 너희 아버지랑 어머니, 동생들을 끌고 가는 것을 봤어, 어제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12|024|그래, 헌데 그동안 왜 한 번도 안 왔어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13|024|여수에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14|024|일본에 건너간 후 조총련에 몸담고 있어서 왕래가 자유롭지 않았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15|024|거기서 탈퇴한 지도 꽤 오래되지만 조국이 싫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16|024|알 만해, 끔찍했겠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17|024|악몽 같은 때가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18|024|여길세, 동생들은 나이가 어려 화장을 해서 바다에 뿌렸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19|024|그동안 고마웠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20|024|됐네, 이제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21|024|자네가 이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22|024|하서린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23|024|누가 절 아는 척하고 싶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24|024|뉴스에도 크게 났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25|024|친하게 지낸 사람도 별로 없고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26|024|새로운 의사가 온 이후로 훨씬 생기가 있어 보이는데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27|024|아델라이다가 조문객 중에 없었던 거 너 알았어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28|024|벌써 알고 있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29|024|걔 애인이 거리로 난 문지방도 못 넘게 한다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30|024|전에는 명랑했는데 지금은 얼굴에 분도 안 발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31|024|전 제자리를 지키며 편안히 있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32|024|이 집안에 잡초가 있다면 넌 옆집 양들을 모조리 다 끌고 와 뜯어먹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33|024|전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덮어두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34|024|너의 아들이 아직도 새벽 네 시에 페페를 본다던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35|024|사람들이 이 집이 잘못 되라고 아직도 계속 기도를 올리고 있다던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36|024|씹을 고기가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37|024|하지만 마음 놓고 있지는 말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38|024|여기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고, 너의 그 가정에 대비해 난 이미 경계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39|024|그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40|024|여기 청구하신 금액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41|024|이것으로 원만하게 조정이 되길 바라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42|024|돈 몇 푼으로 날 모욕할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43|024|난 그 사람이 법정에 서길 원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44|024|거짓된 사랑과 무책임한 배신, 왜 그 모든 책임을 여자 혼자서 져야 하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45|024|무거운 쇠구두를 신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끝없이 걸어가야 하는 여자, 그게 바로 오늘의 내 모습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46|024|이 애가 잔을 깨겠군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47|024|이 아이들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48|024|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49|024|그리고 앙투안은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50|024|앙투안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51|024|레조, 레조, 레조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52|024|여기는 포멜 부인의 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53|024|잘 자요, 에밀리, 좋은 꿈 꿔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54|024|잘자요, 샤를, 날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55|024|그리고 밤새도록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나한테 약속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56|024|난 높이에 있지 못할까 두려운 거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57|024|그런 저열한 생각을 할 수 있다니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58|024|그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인가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59|024|곧 죽을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무엇이지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60|024|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구나, 그런데 왜 대답을 하지 않지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61|024|대답을 해야 했잖아, 토토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62|024|그럼, 대답할게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63|024|그들이 변하기를 원치도 않고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64|024|변할 필요없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65|024|그들은 그 상태로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66|024|내 생각에는 이 난리를 쳤으니 토니 씨가 앨리스 아가씨와 결혼하려 하지 않겠지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67|024|하지만 너무 안됐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68|024|백인들이 항상 자신들을 곤란한 처지에 빠뜨리는 거 봤지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69|024|그야 당연하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70|024|나는 흑인인 게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71|024|부엌에 있는 저 많은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72|024|오늘 밤은 파티가 없을 게 분명하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73|024|어쨌든 저걸 먹기는 할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74|024|요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식욕이 없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75|024|저 사람들은 배 안 고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76|024|모두 앨리스 아가씨 때문에 상심해 있다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77|024|도대체 아가씨는 왜 떠난데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78|024|사람들이 아무리 말려도 확실히 갈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79|024|앨리스 아가씨의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80|024|발레리 부인, 나는 아직 당첨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81|024|기껏해야 들인 돈이나 건지려고 그러지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82|024|지난 일이오, 지난 일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83|024|우리 모두가 다 그렇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84|024|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85|024|오스카, 무엇인가가 우리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면 그건 당신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86|024|내 마음을 그렇게 후벼 파지 마요, 제발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87|024|당신의 두개골을 들어내 그 안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 조사했으면 좋겠다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88|024|하지만 그렇게는 못 하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89|024|그래, 그게 아마 제일 좋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90|024|우린 갈라섰잖아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91|024|어디다 대고 히스테리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92|024|아이고, 예수님, 성모 마리아, 요셉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93|024|오, 건달 같으니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94|024|당신은 남의 집 안방 문틈이나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사람 같아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95|024|오스카 씨는 언제나 커다란 슬픈 눈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96|024|그가 쳐다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97|024|그 여자가 그를 차 버렸다고, 벌써 일 년 전이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98|024|그런데도 그녀를 아직도 사랑해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399|024|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되네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00|024|사람들이 돈이 없으니까 그렇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01|024|가련한 마리아네는 어디 있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02|024|너 같은 놈은 정말 악당의 챔피언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03|024|너의 강적도 그건 인정해야 할걸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04|024|발레리,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나를 돌로 쳐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05|024|어디 아프냐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06|024|언제나 청춘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07|024|대체 언제부터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08|024|아니요, 그것은 할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09|024|나의 주님께서 나에게 혹시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는가 했지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10|024|저는 복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11|024|뭐, 빵, 빵을 사겠다고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12|024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13|024|물론 나도 팔고 싶지만, 하지만 우리 제과점은 빵 판매 허가가 나지 않았고, 허가 없이 빵을 판매하는 건 불법 거래란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14|024|정 그렇다면, 그냥 한 덩어리 집어 가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15|024|저흰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16|024|아니, 왜, 십 년, 이십 년이 걸려두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17|024|왜곡은 아니지만, 이탈리아 정부의 붕괴로 이탈리아 현대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18|024|그럼 빵에 의해 역사가 우롱당한 예는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19|024|아마 없었겠죠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20|024|없었던 걸로 압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21|024|그러나 정숙지 못한 이집트 여자의 코 하나가 로마사를 뒤바꿔 놓은 예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22|024|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23|024|어떻게들 좀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24|024|규명됐습니까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25|024|역사를 그렇게 하고 있는 요소가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26|024|아뇨, 맛은 전혀 아닌 듯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27|024|그럼 모양에서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28|024|이 빵은 구상, 비구상을 떠나 그냥 빵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29|024|빵에 대한 전통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30|024|농, 농담이라구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31|024|당신을 깨우고 싶지 않아서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32|024|그렇게 견디기 힘들어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33|024|내 옆에 누워 있는 게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34|024|뒤척이면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35|024|불 켜고 이야기 좀 하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36|024|기억 안 나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37|024|여기 계셨군요, 집 주변을 온통 살폈는데 안 보이셔서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38|024|안에 있을 수가 없어서, 너무 불안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39|024|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상황이 너무 힘들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40|024|기차가 연착하지 않는다면 피터와 비니가 곧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41|024|오린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42|024|같은 기차야, 남편이 온 것도 그날 밤 늦게였어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43|024|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야, 하지만 머릿속에 계속해서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44|024|그러다 병나실까 봐 걱정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45|024|자, 이제 괜찮아, 오린이 올 때 너무 늙고 시들어 보이면 안 되잖아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46|024|걔는 내가 항상 예뻐 보이는 걸 좋아하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47|024|오린을 다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48|024|슬픔에 빠져 계시는데 큰 위안이 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49|024|너도 알다시피 그 애가 전에는, 나를 떠나기 전에는 내 새끼였는데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50|024|다행이야, 너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51|024|우리 아들이 너와 결혼했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52|024|우리 비밀 음모를 꾸밀까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53|024|너도 알다시피 비니가 오린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잖아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54|024|걔는 항상 너를 질투해 왔기 때문에 오린이 너와 결혼하는 걸 방해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55|024|오, 아주머니, 저는 비니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56|024|그러니 너가 나를 도와줘야 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57|024|오린이 다시 그 애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걸 막아야 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58|024|특히 그 애가 슬퍼서 제정신이 아닌 지금으로서는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59|024|엄마와 누나가 항상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비니가 고의로 그런 짓을 할 거라고는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60|024|넌 머지않아 누나가 못 할 일이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61|024|심지어 가장 사악하고 무서운 죄를 내가 저질렀다고 고발할 거라는 사실을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62|024|엄마, 정말요,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63|024|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가까운 사이였잖아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64|024|오, 오린, 내 아들, 내 새끼, 사랑해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65|024|아버지의 죽음이 누나에게 얼마나 큰 충격인지, 차라리 우리 대화를 미루는 게 낫지 않겠어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66|024|단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이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67|024|내가 너한테 거짓말한 적 있어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68|024|그런데 어떻게 어머니를 홀로 내버려 둘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69|024|그것도 지금 같은 때에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70|024|갈 테면 가라지, 도대체 엄마가 뭔데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71|024|나는 더 이상 엄마의 아들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72|024|제 말씀을 들어 보세요, 피첨 씨, 저는 어려서부터 불행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73|024|어머니는 주정뱅이였고 아버지는 노름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74|024|아버지의 돌보심이나 아늑한 가정의 행복도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, 그리하여 사장님께서 보시다시피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75|024|가진 것은 한 푼도 없고 본능의 희생물이 되어서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76|024|아이고머니, 피첨 씨,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77|024|그분들이 저를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두들겨 팼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78|024|난 브라운에게 다녀왔어요, 우리 아버지도 거기 갔었는데, 둘이서 당신을 체포하기로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79|024|이런 판에 사업 이야기는 말아요, 맥, 차마 들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80|024|그럼 안녕, 나의 사랑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81|024|그러면 맥, 당신도 여자를 만나지 않고 곧장 출발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82|024|당신의 작은 폴리가 질투심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고 그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믿어 줘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83|024|나는 당신만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84|024|땅거미가 짙게 내릴 무렵 아무 마구간에서든 검은 말을 끌어내 당신이 창가에서 달을 보기 전에 이미 하이게이트의 늪지대를 지나가 있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85|024|너무 짧았어요, 맥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86|024|외지에 가더라도 나를 잊지 말아요, 맥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87|024|물론 당신을 잊지 않을 거야, 폴리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88|024|입을 맞춰 줘, 폴리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89|024|전 정말 그 돈이 급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90|024|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 좀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91|024|사실 쉬만도 아주 불쌍한 사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92|024|난 무슨 일이든 다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93|024|만약 부모님께서 살아 계셔서 사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면 쉬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공부하고, 잘난 체하며 아가씨처럼 치장하고 다니지 않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94|024|나이도 어린 여자애가 이런 상황에서 무슨 방법이 있었을까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95|024|라오아이, 함께 밀떡 먹던 때가 그립습니다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96|024|지금은 살 만해지니 서로 꺼리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97|024|나도 왜 바쁜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98|024|이 썩을 식당을 연 뒤로 내 시간은 조금도 없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499|024|내가 생각해 봐도 조만간 멍청이가 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00|024|난 지금 주방에 갇혀 있어야 해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01|024|나도 다 알고 있어, 조그만 식당 차려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니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02|024|요 몇 개월이 난 수십 년같아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03|024|자디야, 넌 정말 내가 원해서 변심했다고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04|024|타이리, 우리를 위해, 특히 우리 미래의 행복을 위해 주길 바라오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05|024|만일이라니, 이건 네 걱정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06|024|솔직히 말할게, 우리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07|024|바로 이런 요행심이 우리를 파괴했어요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08|024|일 년 동안 당신은 늘 내게 반대했지, 됐어, 됐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09|024|단지 다툰 거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10|024|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11|024|그럼 이젠 영 절망이군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12|024|그뿐 아니라 주임도 아시다시피 내 슬하에 혈육이라고는 그 애밖에 어디 또 있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13|024|내가 만일 외국 유학을 가게 된다면 남숙 씨는 내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겠소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14|024|남숙 씨, 그러나 내 예술이 빛나기에는 너무나 내 환경이 불우한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15|024|환경이 불우하면 몸이나 젊지 말았던지, 몸이 젊었으면 환경이 좋든지 해야 할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16|024|아, 내 마음의 세계, 그렇소, 남숙 씨, 나는 나의 세계를 찾아가겠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17|024|어찌 그 백합에게 거친 산등성이에 외로이 핀 진달래의 설움을 짐작이나 하겠소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18|024|온실의 백합에게도 진달래가 겪지 못하는 괴로움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19|024|그리고 철민 씨와 잠시라도 헤어지기 싫은 감정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20|024|있고 말구요, 난 믿소,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21|024|남숙 씨, 나는 여비만 되면 곧 떠날 작정이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22|024|남숙 씨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한 번 더 약속해 주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23|024|그것이, 그것이 기쁜 소식이에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24|024|아뇨, 저도 기뻐요, 철민 씨, 저도 기뻐서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25|024|철민 씨두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26|024|말이 오 년이지, 눈 깜박할 사이인 걸 뭐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27|024|이 강물이 마를 때까지라도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28|024|평양으로는 알아봤나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29|024|천 군, 어떻게 해서든지 그 철민이란 사람을 만나게 해주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30|024|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31|024|그 사람도 지금쯤은 나 이상으로 저주받은 인간이 되었을 테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32|024|천 군, 행복을 찾아서 떠난 그녀를 찾으면 뭘 하나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33|024|그리구 나는 그녀가 어디에 가 있다는 것두 알고 있네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34|024|뻐꾹새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35|024|아, 뻐꾹새, 근데 왜 내 창가에 와서 울지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36|024|남숙 씨, 저 소리는 먼 산 숲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37|024|아니에요, 저, 저 소리는 내 창 밖에서 나는 걸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38|024|이렇게 어두운데 도대체 그 애는 아직 바깥에서 무얼 하는 거란 말인가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39|024|당신은 언젠가는 나를 원망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40|024|그러면 당신이 떠나던 날 그 떡갈나무 그늘 아래에서 나를 포옹했을 때 괴로웠겠군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41|024|사람들은 보여 주기 위해서 자기 반지를 빼요, 심지어 약혼 반지도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42|024|그는 반지들이 하는 것을 했어요, 그는 굴렀어요, 침대 아래에서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43|024|그게 제 생각이었어요, 사람들 앞이 아니라 우리끼리 홀로 있어도 그럴 생각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44|024|미안해요, 베르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45|024|나도 스스로 그렇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46|024|나는 그것을 지나치게 빨리 적은 것이기도 했어요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47|024|꿈속에서 적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48|024|아니에요, 아니에요, 그가 저를 배신하고 부정을 저지른다면 저는 그가 죽어도 괜찮다고 했어요, 그러니까 그는 죽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49|024|움직이지 못해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50|024|다 저녁때 어딜 가겠다고, 아침에 감자 넣고 수제비 끓여 줄게 그것만 먹고 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51|024|간만에 살 붙이고 자 봤는데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52|024|그런 거 필요 없으니, 여기서 나랑 살자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53|024|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것보단 낫지 않아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54|024|나 죽으면 이 돈으로 장사 지내 주고, 명절엔 무덤에다 술 한 잔 뿌려 주고, 생일 오면 밥 한 그릇 올려 주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55|024|모르는 소리 마, 장사를 안 지내면 거렁뱅이 혼이 되고 다시 태어나지도 못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56|024|그깟 돌멩이 주워 쌓는 탑이 뭐 대단해서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57|024|사시사철 꽃이 지지 않는 곳에 근사하게 쌓아 드릴 테니, 그 돈 나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58|024|나 장사 지낼 돈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59|024|사람이 죽어도 염치는 있어야지, 탑 쌓는 게 아무리 좋대도 쌓을지 안 쌓을지 그걸 어떻게 믿어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60|024|누가 쫓아가서 보고 올 것도 아닌데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61|024|그야, 지들도 죽은 목숨이니까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62|024|손바닥으로 날리면 떨어질 것을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63|024|사람도 죽고 나면 마찬가지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64|024|아침부터 저녁까지, 나서 죽는 게 하루에 다 있잖아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65|024|사람도 나는 순간 죽게 돼 있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66|024|내 나이가 되면 살았던 날을 다 합쳐 봐야 하루도 안 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67|024|아주 옛날 일들까지 생각나서 밤새 한잠도 못 자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68|024|늙으면 잠이 없어진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69|024|그야 삼척동자도 알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70|024|어렸을 때 그 얘길 듣고 이틀이나 쉬지 않고 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71|024|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이라, 겁이 나는구나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72|024|두면, 누가 먹어도 먹는 게 김치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73|024|아버지 돌아가시면서, 꼭 찾아 봬라 유언하셔서 주소 한 줄 얻어 찾아왔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74|024|살아 계신지 돌아가셨는지도 모르겠네, 돌아가셨으면 제삿밥이라도 차려 드리고, 살아 계시면, 돌아가실 날까지 공양하러 왔는데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75|024|불쌍한 노인네. 이제 안 계시다 생각하니, 갑자기, 세상이 적막하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76|024|할머니 국만큼 시원한 게 없었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77|024|그럼요, 혼자 사셔도 된장, 간장에 청국장, 고추장 담그시고, 겨울엔 김장 김치, 총각김치, 갓김치, 무김치, 동치미 담그시고, 봄에는 새우젓, 조개젓, 갈치젓 담그시고, 여름엔 오이소박이, 물김치 담그시고, 가을에는 무 말리시고, 시래기 말리시고, 동지에는 팥죽 쑤어 나눠 주셨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78|024|우거지 된장국 맛 끝내줬는데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79|024|아, 상심이 크겠구나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80|024|아, 그런데 남편이 내 필체를 알아볼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81|024|이런, 남편한테 편지를 써 보낸 적이 있다면, 분명히 알아볼 거야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82|024|하느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83|024|그 사람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84|024|난폭하게도, 어젯밤에 신청했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85|024|돌아가신 아버님 생각 이외에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더군, 북받친 울음을 참으면서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86|024|그런데 어째 지옥을 왔겠소, 연옥이라면 또 몰라도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87|024|나는 완전한 인간이 되지는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88|024|여기에 돈이 많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89|024|나는 결코 여자들에게 사랑받아 본 적이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90|024|일찍 돌아가지 말아요, 제발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91|024|실망하지 마라, 모두 다 잘될 거야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92|024|일 분만 더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93|024|또 다른 뭘 해야 하나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94|024|보구밀 신부님, 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95|024|오, 나의 말들이여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96|024|내 아들은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97|024|내 아들 곤살로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98|024|내 아들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599|024|제발 부탁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00|024|제발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01|024|내 이야기는 왜 하나도 안 해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02|024|내가 당신의 법적인 아내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03|024|내가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04|024|하지만 농장 때문이 아니야, 더 이상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05|024|그렇지,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06|024|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07|024|내 사랑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08|024|그러면 나도 함께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09|024|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는걸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10|024|아니야, 나 혼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11|024|인간 등록도 못 했는데 더 말해 뭘 합니까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12|024|지산이 너 제발 이러지 마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13|024|신도들이 난리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14|024|어리석은 짓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15|024|지금도 날 미워하느냐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16|024|그런데 누구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17|024|여기 당신 혼자예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18|024|당신은 변했고, 당신의 시선은 차갑고, 내 존재가 당신을 괴롭게 하지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19|024|당신 얼굴을 좀 보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20|024|나를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21|024|그게 다 나라를 잃은 죄가 아닌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22|024|네, 공주군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23|024|다방에서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24|024|누나는요, 누나는 어떡할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25|024|어떻게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26|024|네, 그래요, 그래요, 시간이 됐군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27|024|막상 떠나고 보니 남아계신 스님들이 걱정되는군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28|024|어떻게들 지내실지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29|024|돌아가셨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30|024|삼 년 전에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31|024|무슨 말씀이시죠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32|024|돌아가시다뇨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33|024|또 맞았어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34|024|그냥 좀 다쳤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35|024|진압군한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36|024|걱정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37|024|심상찮아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38|024|정말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39|024|이승진 선생님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40|024|그 사람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41|024|뭐예요, 이게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42|024|그럼 조심히 잘 가거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43|024|제발 부탁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44|024|이 사람을 풀어주십시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45|024|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46|024|동생들이랑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47|024|어딘가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48|024|어머니 아버지 산소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49|024|아버진 죽었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50|024|난 똑같은걸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51|024|말할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52|024|그들은 아무 말도 안 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53|024|왜냐하면 할 수가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54|024|다 내가 단속을 잘해서 그런 거야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55|024|난 당신이 어떻게 할까 두려워서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56|024|난 확신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57|024|확신하고 말고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58|024|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59|024|불이야, 불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60|024|내 말을 믿지 않을 거라고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61|024|왜 그렇지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62|024|왜 그런지 말해 주었으면 좋겠는데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63|024|난 그렇게 생각하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64|024|어떻게 달리 생각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65|024|무슨 일이 일어날까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66|024|어떻게 될까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67|024|그래, 이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68|024|이 무슨 불행이람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69|024|진정해요, 제발, 진정하라고, 레조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70|024|이럴 만도 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71|024|날 모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72|024|모르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73|024|날 바라봐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74|024|난 이다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75|024|당신은 더 이상 밀리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76|024|미안하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77|024|나도 비명을 지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78|024|나도 알아요, 알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79|024|나도 마찬가지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80|024|병든 아이를, 고통스러워하는 한 아이를 때리는 건 불행한 일이 아닐지라도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81|024|엄마는 내가 죽으리라고 믿어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82|024|넌 죽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83|024|난 너가 죽기를 원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84|024|난 단지 너가 날 용서하기를 바란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85|024|물론이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86|024|하지만 그들이 변할 수는 없어요, 토니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87|024|당신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88|024|오, 토니, 그래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89|024|당연하지 그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90|024|앨리스 아가씨는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91|024|나는 배고픈데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92|024|어디로 갈 건데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93|024|나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94|024|산으로 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95|024|정말 안됐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96|024|미안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97|024|사랑 때문에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98|024|이제 그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699|024|내 말은, 그가 이상한 여자한테 반했다는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00|024|난 미련하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01|024|아마 나는 그녀를 보지 못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02|024|아니, 피곤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03|024|그리고 시달리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04|024|가련한 마리아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05|024|어쨌든 제 소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06|024|그래 얼마치나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07|024|우린 빵을 팔지 않는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08|024|유감스럽게도 우린 빵을 판매할 수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09|024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10|024|다행이군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11|024|그럼 빵도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12|024|맛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13|024|모양도 아닌 듯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14|024|그것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15|024|그럼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16|024|그럼 전통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17|024|빵에 전통이라니, 농담들 하시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18|024|결혼하기 전에도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19|024|그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죽은 사람을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20|024|하지만 이제 더 이상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21|024|한참 된 것 같아, 내가 늙었나 봐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22|024|잊어버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23|024|저는, 하지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24|024|무슨 말씀이신지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25|024|아, 말도 안 돼요, 엄마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26|024|정말이야, 오린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27|024|하지만 누나도 제정신이 아니라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28|024|그건 절대로 안 될 일이야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29|024|오, 오린, 어떻게 그렇게 멍청할 수가 있어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30|024|내 말은 그게 아니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31|024|우리가 어릴 때도 나는 항상 진실만 말했다는 거 알지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32|024|응, 하지만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33|024|오린, 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34|024|그래, 누나 말이 맞아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35|024|조용히 하라고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36|024|그만하라는 말 안 들려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37|024|나 안 들렸어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38|024|화내지 마, 누나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39|024|나는 떠나지 않을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40|024|언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41|024|안녕, 맥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42|024|안녕, 폴리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43|024|그때는 모두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44|024|그 사람이 날 모독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45|024|나는 조선을 떠나고 싶소, 그래서 좀 더 공부를 해보겠소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46|024|철민 씨는 그런 말씀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47|024|그렇네, 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하겠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48|024|철민 씨, 저 소리가 무슨 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49|024|그럼, 죽는 꿈이야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50|024|늙어서 그런 건 아닐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51|024|죽는 게 무서운 건 아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52|024|벌써, 돌아가셨나?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53|024|아, 넌, 정말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54|024|차라리 날 지옥으로 데려가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55|024|날 사랑하다니, 날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56|024|알아요, 알고 있소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57|024|부인을 죽일 것 같았어요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58|024|아, 죽이다니! +EmotionStyle|D_S2_C_024|D_S2_C_024_0759|024|여기가 어딥니까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C_05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C_05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211b9f32951f66a62e2ce05e5f20396e9b37c5c2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C_054.txt @@ -0,0 +1,709 @@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51|054|난 진정 진정으루 연희를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52|054|저를 몹쓸 년으루 생각하지 말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53|054|종달 씨, 저두 거짓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54|054|아니 그럼 이 늙은 몸은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55|054|만약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면 어떻거겠소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56|054|여기엔 보헤미안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거든요, 제가 배우라도 될까 봐 두려워하세요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57|054|파수꾼이 당신을 발견할 거예요, 트레조르도 아직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짖어 댈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58|054|하지만 그 꿈은 결코 실현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59|054|이렇게 떠나면, 콘스탄틴이 왜 자살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게 되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60|054|벌도 죽고, 암소도 죽고, 내겐 결코 말을 내주지도 않는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61|054|내가 사랑하는 페트류샤 오빠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62|054|울지 마라, 내 사랑스러운 아들아, 용서해 다오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63|054|그분은 곧 떠날 거고, 그 아이는 다시 너를 좋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64|054|하지만 자제심을 좀 가지세요, 당신은 약간 도취된 거예요, 정신 좀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65|054|제발 바라는데, 진실한 친구로서 이 모든 것을 바라봐 줘요, 당신은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66|054|나를 괴롭히지 말아요, 보리스, 난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67|054|안녕히 가세요, 부인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68|054|나는 너가 불쌍해서 그래, 마셴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69|054|나도 다 보고 있어서, 다 이해한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70|054|다 어리석은 일이에요, 희망 없는 사랑은 소설 속에나 있는 거예요, 부질없는 거죠, 자신을 함부로 하지 말고, 내내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공연한 기대를 하지도 말아야 해요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71|054|엄마, 중요한 것은 눈앞에서 보지 않는 거예요, 우리 세 명이 자리를 옮기면, 맹세하지만, 한 달 안에 깨끗이 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72|054|당신은 왜 날 만나 주지 않았나요, 왜 당신은 지금까지 나를 찾아오지 않았나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73|054|당신이 저를 미워할까 봐 두려웠어요, 당신이 저를 보고 알아보지 못하는 꿈을 매일 밤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74|054|당신은 자신의 길을 찾았고,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지만, 난 여전히, 무엇에 그리고 누구에게 필요한지도 모른 채, 아직도 몽상과 환영의 혼돈 속에서 헤매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75|054|우리가 기다리는 건 이제 더 이상 없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76|054|도와주세요, 스타레츠 신부님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77|054|하지만 다르게, 제발요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78|054|어느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다른 조언으로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79|054|몇몇 장애물과 반대 세력,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80|054|측정은 제가 아는 한 결코 요술이나 마술을 부리는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81|054|이성이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걸 막아 줄지라도 눈은 여전히 그걸 믿도록 하고 있죠, 그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82|054|일주일이라, 위로가 안 되는군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83|054|저런, 물론 그녀가 마지못해 하진 않았겠지, 구속받지 않은 환희가 그녀의 아주 작은 몸짓에도 환하게 비쳐졌겠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84|054|한데 속으론 한마디 한마디를 듣는 게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85|054|우리는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잠시 뒤에 당신 침대를 눈물로 채웠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86|054|당신의 구두는 땀으로 썩어 버렸지만 우리는 당신이 이해할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87|054|물고기가 입에서 실처럼 피를 토해 내듯, 아이들은 웃으며 장화 밑창을 붉은색으로 칠해 버렸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88|054|남쪽으로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89|054|대대로 조상님들의 뼈가 묻힌 선산을 두고 눈에 흙이 들어갈망정 나는 갈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90|054|개도 이름이 있고 소나 돼지도 저를 낳아준 에미가 있는데 사람자식으로 태어나서 지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다니 이런 짐승만도 못한 신세가 어디 있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91|054|자네 심정 이해하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92|054|한 번만 더 입게 해 주세요, 어머니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93|054|가서 이 참회복은 옷장 속에 걸고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94|054|이번 학기에 퇴학당했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95|054|여긴 돌무더기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96|054|요리를 하면서, 엄마의 일을 하면서, 엄마를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97|054|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98|054|엄마가 돌아가셔서 안치된 다음에는 한 번도 열지 않았던 곳이야, 절대로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099|054|물러 터진 놈, 제 엄마와 똑같아, 판에 박았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00|054|그건 오래전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기 전에,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가 나를 경멸하고 미니를 만나러 갈 때, 너한테 앙심을 품고 아버지에게 그런 말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01|054|설마 날 떠나는 건 아니지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02|054|당신이 정말 서부로 간다구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03|054|나한테 키스도 안 할 거야, 한 번도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04|054|그 애가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않은 것처럼 할 수 있다면, 당신에게서 농장을 훔칠 계략을 꾸민 게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다면, 그래서 모든 게 옛날처럼 될 수 있다면, 아기가 태어나기 전처럼 우리가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키스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, 그렇게 할 수 있다면, 날 다시 사랑할 거지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05|054|당신 잘못을 그 아이가 책임질 수는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06|054|아기의 작은 얼굴에 베개를 댔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07|054|그리고 그 앤 그냥 죽은 거지, 숨이 끊어졌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08|054|당신이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09|054|아직 당신이 도망칠 시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, 나와 함께, 그리고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10|054|나는 벌을 받아야 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11|054|죗값을 치르기 위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12|054|그 생각을 당신 머릿속에 집어넣은 건 나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13|054|우리의 죄로 태어난 아이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14|054|나도, 하지만 그 죄가 다른 죄로 연결되었고, 당신이 저지른 살인은, 나 때문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15|054|그러니까 내가 저지른 살인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16|054|당신이 부인하면 같이 공모했다고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17|054|서부로 가면 밤낮 당신 생각으로 더 고통스러울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18|054|나는 이제 늙었고,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때가 되었어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19|054|이것마저 버려야 되는데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20|054|그리고 이 육신까지도 버려야 되는데,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21|054|흐흐 미안하외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22|054|옳은 중이 못 돼서 승려증이 없고, 주민이 못 돼서 주민등록증이 없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23|054|사람은 누구나 제 얼굴에 맞는 이름을 가져야 하는데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24|054|술에 한이 맺힌 아귀의 얼굴이지, 아아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25|054|너 때문에 내가 쫓겨날 형편이라구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26|054|지산이 너 몸이 이래 가지고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27|054|건강도 좀 생각해야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28|054|벌써 며칠째 술이냐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29|054|제발 얌전히나 마셔라, 객스님도 계신데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30|054|친구랑 같이 실컷 쏘다니다 지치면 죽어 없어지려구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31|054|한데 막상 나와 보니 어디 갈 데도 없구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32|054|그러나 더 큰 것은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나는 왜 이렇게 삶이 고통스러울까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33|054|교수님들은 단지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지식의 전달자일 뿐 내 의문에 뚜렷한 답을 주지 못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34|054|그래서 요즘 난 벽에 부딪쳤고 늘 우울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35|054|손에 잡히는 건 바람뿐이고 그때마다 내가 홀수라는, 사실이 무섭도록 자각될 때 말이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36|054|때론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어요, 오래전에 재가를 하셨는데 서울 어딘가에 살고 계신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37|054|사찰이란 사찰은 다 뒤졌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38|054|그럼 나도 좀 제도해 줘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39|054|희망은 없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40|054|차라리 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그래서 구원을 신의 은총과 섭리에 얼마쯤 부담시키는 종교였다면 이토록 고통스럽지는 않으련만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41|054|어릴 적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구나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42|054|피가, 피가 뜨거웠던 탓이었나 보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43|054|맙소사, 얘야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44|054|오, 우리 여자들이란 얼마나 믿음이 없는 건지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45|054|그가 진짜 전투에 참가할 때 그의 모든 영웅적 자질들과 군인다움이 상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고, 차르의 궁정에서 온 똑똑한 장교들 옆에서 바보같이 굴지나 않을까 하고 불안한 두려움이 들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46|054|우리 편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47|054|불쌍한 도망자를 죽이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48|054|아가씨, 제발 절 미워하지 마세요, 저는 단지 직업군인으로 참전한 스위스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49|054|그러나 전 아직 완전히 살아난 게 아니에요, 이번 수색은 곧 지나가겠죠, 하지만 추적은 밤새도록 단속적으로 계속될 겁니다, 저는 조용한 틈을 봐서 용케 빠져나가야 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50|054|으, 하지만 저는 첫 번째 군인이 겁쟁이라고 믿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51|054|그럼요, 당연히요, 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52|054|아, 사실이에요, 아가씨, 당신은 언제나 맞아요, 나는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했는지 알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53|054|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그 세 개의 초콜릿 크림을 기억할 거예요, 그것은 군인답지는 않지만 천사 같은 행동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54|054|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은 어떤 행동을 하는 것, 노력하는 것,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죠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55|054|죽음이 열 배 나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56|054|당신은 틀림없이 발각될 거예요, 달빛이 매우 밝아요, 내가 구해 줄게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57|054|어떤 남성에게도 내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줄 어떤 것도 하지 못한 채 집에 앉아 있어야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58|054|그나마 몇 푼 남은 돈으로는 이것저것 땜질하기도 바쁘다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59|054|아이고, 넌 나랑은 딴 세상에 사는 모양이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60|054|난 요새 뭔가 자꾸 쫓기는 마음이라 그저 낮이고 밤이고 머리가 아프도록 고민, 고민인데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61|054|그런데 고민을 해도 뾰족한 수가 없네, 봐, 그 좋던 피부가 아주 이 꼴이 되어 버렸다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62|054|하지만 난 타오훙이랑 좋아지낼 행운은 없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63|054|왜요, 안 들어주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64|054|요 며칠은 늙는 건지, 허리고 등이고 죄 아파 죽겠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65|054|똑바로 앉지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66|054|이 못난 년이 지금 이렇게 떠난다고 알리니, 당신은 그저 당신 길이나 가시면 되겠네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67|054|아이쿠, 타오훙, 너무 그러지 말고 좀 봐줘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68|054|누가 강물에 뛰어들래나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69|054|너무하는군, 일 년 반이라니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70|054|좀 조용히 해 봐, 책 읽는 중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71|054|역시 봐도 통 모르겠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72|054|남은 자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못 놓고 있다가 이렇게 어렵게 기회를 만들어서 불렀더니 그런 사람을 갖고 장난을 쳐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73|054|내가 잘못했어, 알았어, 미안해, 그러니까 화 좀 풀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74|054|자, 화내지 마시오, 내가 잘못했소, 미안, 미안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75|054|하늘이 지켜보고 있는데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76|054|그럼 말할게요, 하지만 다 듣고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77|054|그 술은 중선 도련님이 사 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78|054|자꾸 그렇게 화내시면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79|054|하루는 제가 마당 꽃밭에 있었는데 도련님이 와서 실실 웃더니 제 머리를 확 틀어쥐고는 제게 바짝 다가왔어요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80|054|저한테 아버지는 벌써 늙었지만 난 아직 젊거든 하면서 저를 껴안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81|054|어허, 이런, 메이셴, 난 너의 오빠가 아니란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82|054|어허, 메이셴,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니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83|054|너희들 보기에 아가씨 병이 어때 보이냐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84|054|며칠 전보다 더 안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85|054|나리, 일이 이 지경이 되고 보니 소인, 참을 수 없어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86|054|제가 오늘은 나리께 무슨 꾸중을 듣든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87|054|나리께서 도련님더러 떠나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도련님은 죽지 않았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88|054|그래서 저희도 지금까지 쭉 나리를 속이고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89|054|저희는 나리께 그 일을 말씀드리려 했지만 새 마님께서 절대 그렇게 못 하게 하셨습니다, 나리를 함부로 깨우지 말라면서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90|054|그래서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91|054|저희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이제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92|054|그럼 죽은 그 애 시신은 어떻게 했느냐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93|054|나도 이제 생각이 섰어, 그래, 너희도 힘들었겠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94|054|씁니다, 쓸게요, 그러니까 일단 좀 일어서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95|054|나 같은 거야 관심도 없겠지 뭐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96|054|그런데 선생님 알고 나서 이렇게 됐어요, 이상해요, 돌아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97|054|저거 그 여자애 거면 어떡하죠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98|054|열 네 살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199|054|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00|054|아니, 잡히는 것은 죽음을 의미할 뿐이죠, 그리고 죽음은 곧 잠이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01|054|당신은 내가 구해 주기를 원하죠,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02|054|그들이 나쁜 말을 한다면 나는 망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03|054|주변에 선물도 안 보낼 수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04|054|제가 어떻게 그럴 생각을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05|054|안 돼요, 말할 수 없어요, 말해서도 안 되고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06|054|나리가 계셔서 망정이지, 나리가 안 계셨다면 제가 어떻게 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07|054|화내다가 어디 잘못되기라도 하시면 전 어떻게 살라고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08|054|아,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09|054|새 마님께서 나리께 말씀드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10|054|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11|054|생각할수록 끔찍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12|054|내가 내 성격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 거짓말일까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13|054|몇 시요, 여기 시계 있으니 보시죠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14|054|왜 계단에서 떠다 밀어 버렸는지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15|054|당신은 의사니까 습한 공기가 당신한테 무척 해롭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제가 고통 받길 바라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16|054|당신은 일부러 어제저녁 내내 테라스에 앉아 계셨지요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17|054|당신은 이리나 니콜라예브나와 이야기하는 데 온통 정신이 팔려서 추운 것도 잊고 있더군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18|054|솔직히 인정하세요, 당신이 그분을 좋아한다는 걸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19|054|그는 외출용 말까지 들판에 내보냈어요, 그러니 매일 이렇게 말썽이죠, 이런 게 날 얼마나 속상해 하는지 당신이 알아주셨으면 해요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20|054|예브게니,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이여, 저를 당신 곁으로 좀 데려가 주세요, 우리 시대가, 우리 시대가 저물어 가는데, 우린 이미 젊음도 없지만, 생애의 마지막이라도 숨기는 것 없이, 거짓 없이 살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21|054|당신이 저를 거절하는 이유를 알아요, 당신에게는 저 말고도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여자들이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22|054|모두를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, 나도 이해해요, 미안해요, 당신을 귀찮게 해서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23|054|난 오늘 이 갈매기를 죽이는 비열한 짓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24|054|그걸 당신의 발아래 놓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25|054|이제 곧 난 이런 모양으로 나 자신을 죽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26|054|제가 보기에, 이 갈매기도 역시 상징인 것 같은데, 용서하세요, 저는 잘 모르겠어요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27|054|당신을 이해하기에는 제가 너무 단순한가 봐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28|054|모든 게 내 연극이 그렇게 바보같이 실패한 그날 저녁부터 시작되었소, 여자들은 실패를 용서하지 않지, 나는 마지막 한 부분까지 모두 다 태워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29|054|아직 저 태양이 당신에게 다가오지도 않았는데, 당신은 벌써 미소를 짓고 있으며, 당신의 시선은 그 빛 속에 녹아 버리는군요, 당신들을 방해하지는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30|054|코스타가 연주하고 있어요, 울적한 모양이에요, 가여운 사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31|054|우리가 어떤 신비한 것에 어둡다고 우릴 유인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32|054|성당 이미지를 보여 주면서 우리가 그걸 잊지 못하도록 마법을 걸었고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33|054|이제 그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줘요, 우리 중 단 한 사람도 그 마법을 풀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34|054|마놀레, 당신들은 이 벽에 어떤 사람을 가둬 희생시킬 계획이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35|054|절대, 내 사랑,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36|054|성 베드로 성당을 환하게 비추며 종소리가 울려 퍼질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37|054|미라, 당신이, 하지만 당신의 작은 종을 사람들이 듣지는 못할 거야, 내가 큰 종을 울릴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38|054|당신과 같이, 그래, 내 사랑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39|054|왜냐하면 당신이 왔잖아, 우연히, 게다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40|054|왜냐하면 봐, 내 사랑, 저주를, 이 놀이를 통해 우리가 저주를 굴복시킬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41|054|모든 게 자연스러워야 해,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괴로워야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42|054|서약으로 자네들을 맺어 준 게 나야, 풀어 줄 사람도 나라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43|054|아니에요, 마놀레, 아니라고요, 또 다른 죄를 지으려는군요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44|054|허사예요, 마놀레, 살아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45|054|나를 껴안지 마, 곤살로, 너의 사랑은 오직 증인이 있을 때만 유효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46|054|폐허에서 이미 지치도록 나한테 키스하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47|054|나는 왜 이리도 약할까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48|054|조상님들껜 면목이 없네만 그래도 고향인지라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49|054|고만 고정하세요, 이게 어디 역정만 내신다고 될 일인가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50|054|아버지의 역정도 무리는 아니시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51|054|그럼 고향엔 다시 못 간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52|054|김흥기라고요, 고향이 어디지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53|054|그리고 난 자리는 아나, 태어난 자리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54|054|네 윤다리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55|054|그럼, 어머니는 어디서 돌아가셨노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56|054|어머니는 동생 낳다가 윤다리에서 돌아가셨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57|054|그리고 말이야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58|054|할머니는 산천면에서 돌아가시고, 할아버지는 윤다리에서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59|054|그때 흥기는 나를 보고 피했댔지, 맞지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60|054|네 / 육이오 때 아버지가 괴뢰군에게 쫓겨 다니고,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돌아다니며 밥 얻어먹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61|054|나는 그냥 호강하며 지냈는데 너가 고생이 많았겄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62|054|친자를 보장할 수 있으신지 좀 더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63|054|난 땅바닥에 누워 소리 지르고 울부짖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64|054|그때 아빠가 오는 거야, 쫘악 셔츠가 찢어지고, 난 문밖으로 쫓겨났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65|054|그 다음에 널 때려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66|054|엄마 아빠가 말은 안 해도 때리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67|054|타박을 해도 그때그때 마땅한 까닭을 대는 것이 아니고, 무조건 계집이라서 나쁘다고 하시니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68|054|나를 봐, 남의 집 장손 며느리로 들어와서 아들 못 낳으니 이 꼴이 뭔가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69|054|어쩔거나, 내 힘이 부치는 일이니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70|054|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성화를 부리니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71|054|나는요, 조춘이 떼어 놓고 여기서 오 년이나 산 독한 에미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72|054|글자 한 자 모르는 까막눈이 장사를 하겠어요, 혼자서 농사를 짓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73|054|떠나보내 드려, 작별 인사해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74|054|술이 잘 안 취하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75|054|너무 오랫동안 외로웠어, 나는 봄철에 늙어가는 기분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76|054|내가 아마 늙어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77|054|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78|054|형, 우리 엄마 알아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79|054|그래서 난 엄마 잔소리의 반대로만 했더니 여기 들어오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80|054|집에 가는 게 좋겠는데, 너는 방황하는 별이 되지 마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81|054|누나, 나하고 약속해요, 바른 길을 걷겠다고, 그럼 여기서 나갈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82|054|약속해요, 누나, 네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83|054|동현 씨가 제게 잘해 주시면 잘해 줄수록 왠지 죄스러워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84|054|그래서 끝까지 스님 곁에 머물려고 했지만 어찌나 호통을 치시는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85|054|수행자들에게는 생사를 호흡지간에 둔 이런 때가 호시절이라 하시며 살아 있는 수행을 하라시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86|054|놈이 있는 곳을 누구보다도 잘 알 게 아니야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87|054|너의 집에서 쫓겨 나오신 뒤 병을 앓으셨단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88|054|펴보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89|054|너 오면 주려고 고이 간직해 두셨던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90|054|인간의 불행은 어디서 비롯되며 그 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91|054|아이고 내 새끼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92|054|아냐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93|054|웬수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94|054|앉아, 이리로, 세상에 이 손 좀 봐, 그 곱던 손이 나무 껍질이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95|054|응, 삼 사 항쟁으로 가족들이 다 죽었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96|054|예, 일 등으로 들어가 수업료도 면제 받았는데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97|054|동생들도 많고 살기가 어려워서 그만뒀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98|054|제주도로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299|054|제주도에서 가까운 여수 십 사 연대를 추가로 투입해서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00|054|하사관들이 동요하지 말아야 할 텐데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01|054|제주도는 지금 어떻대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02|054|전투가 점점 격렬해지는 것 같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03|054|인민유격대장 김달삼 동지가 소련 잠수함으로 섬을 탈출해 해주에서 열리는 인민 대표자 대회에 참석하러 떠났다는군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04|054|지난번에 경질된 김익열 연대장이 제주도에서 토벌대장으로 있을 때 김달삼 동지와 단독 비밀회담을 가졌는데, 그때 나눈 얘기가 인상적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05|054|봉기 중에 다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06|054|이 명단에 들어 있는 장교들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07|054|뭐라고 했어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08|054|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한 명뿐입니다, 김지회 중위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09|054|목사님이 정 원하신다면 고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10|054|너 혹시 우리 어머니 못 봤냐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11|054|까만 안경 그놈이 너희 아버지랑 어머니, 동생들을 끌고 가는 것을 봤어, 어제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12|054|그래, 헌데 그동안 왜 한 번도 안 왔어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13|054|여수에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14|054|일본에 건너간 후 조총련에 몸담고 있어서 왕래가 자유롭지 않았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15|054|거기서 탈퇴한 지도 꽤 오래되었지만 조국이 싫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16|054|알 만해, 끔찍했겠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17|054|악몽 같은 때가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18|054|여길세, 동생들은 나이가 어려 화장을 해서 바다에 뿌렸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19|054|그동안 고마웠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20|054|됐네, 이제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21|054|자네가 이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22|054|하서린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23|054|누가 절 아는 척하고 싶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24|054|뉴스에도 크게 났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25|054|친하게 지낸 사람도 별로 없고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26|054|새로운 의사가 온 이후로 훨씬 생기가 있어 보이는데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27|054|아델라이다가 조문객 중에 없었던 거 너 알았어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28|054|벌써 알고 있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29|054|걔 애인이 거리로 난 문지방도 못 넘게 한다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30|054|전에는 명랑했는데 지금은 얼굴에 분도 안 발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31|054|전 제자리를 지키며 편안히 있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32|054|이 집안에 잡초가 있다면 넌 옆집 양들을 모조리 다 끌고 와 뜯어먹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33|054|전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덮어두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34|054|너의 아들이 아직도 새벽 네 시에 페페를 본다던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35|054|사람들이 이 집이 잘못 되라고 아직도 계속 기도를 올리고 있다던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36|054|씹을 고기가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37|054|하지만 마음 놓고 있지는 말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38|054|여기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고, 너의 그 가정에 대비해 난 이미 경계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39|054|그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40|054|여기 청구하신 금액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41|054|이것으로 원만하게 조정이 되길 바라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42|054|돈 몇 푼으로 날 모욕할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43|054|난 그 사람이 법정에 서길 원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44|054|거짓된 사랑과 무책임한 배신, 왜 그 모든 책임을 여자 혼자서 져야 하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45|054|무거운 쇠구두를 신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끝없이 걸어가야 하는 여자, 그게 바로 오늘의 내 모습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46|054|이 애가 잔을 깼겠군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47|054|이 아이들이 우리의 관계를 폭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48|054|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49|054|그리고 앙투안은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50|054|앙투안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51|054|레조, 레조, 레조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52|054|여기는 포멜 부인의 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53|054|잘 자요, 에밀리, 좋은 꿈 꿔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54|054|잘자요, 샤를, 날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55|054|그리고 밤새도록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나한테 약속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56|054|난 높이에 있지 못할까 두려운 거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57|054|그런 저열한 생각을 할 수 있다니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58|054|그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인가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59|054|곧 죽을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무엇이지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60|054|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구나, 그런데 왜 대답을 하지 않지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61|054|대답을 해야 했잖아, 토토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62|054|그럼, 대답할게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63|054|그들이 변하기를 원치도 않고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64|054|변할 필요없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65|054|그들은 그 상태로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66|054|내 생각에는 이 난리를 쳤으니 토니 씨가 앨리스 아가씨와 결혼하려 하지 않겠지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67|054|하지만 너무 안됐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68|054|백인들이 항상 자신들을 곤란한 처지에 빠뜨리는 거 봤지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69|054|그야 당연하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70|054|나는 흑인인 게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71|054|부엌에 있는 저 많은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72|054|오늘 밤은 파티가 없을 게 분명하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73|054|어쨌든 저걸 먹기는 할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74|054|요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식욕이 없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75|054|저 사람들은 배 안 고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76|054|모두 앨리스 아가씨 때문에 상심해 있다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77|054|도대체 아가씨는 왜 떠난데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78|054|사람들이 아무리 말려도 확실히 갈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79|054|앨리스 아가씨의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80|054|발레리 부인, 나는 아직 당첨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81|054|기껏해야 들인 돈이나 건지려고 그러지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82|054|지난 일이오, 지난 일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83|054|우리 모두가 다 그렇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84|054|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85|054|오스카, 무엇인가가 우리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면 그건 당신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86|054|내 마음을 그렇게 후벼 파지 마요, 제발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87|054|당신의 두개골을 들어내 그 안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 조사했으면 좋겠다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88|054|하지만 그렇게는 못 하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89|054|그래, 그게 아마 제일 좋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90|054|우린 갈라섰잖아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91|054|어디다 대고 히스테리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92|054|아이고, 예수님, 성모 마리아, 요셉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93|054|오, 건달 같으니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94|054|당신은 남의 집 안방 문틈이나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사람 같아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95|054|오스카 씨는 언제나 커다란 슬픈 눈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96|054|그가 쳐다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97|054|그 여자가 그를 차 버렸다고, 벌써 일 년 전이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98|054|그런데도 그녀를 아직도 사랑해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399|054|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되네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00|054|사람들이 돈이 없으니까 그렇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01|054|가련한 마리아네는 어디 있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02|054|너 같은 놈은 정말 악당의 챔피언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03|054|너의 강적도 그건 인정해야 할걸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04|054|발레리,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나를 돌로 쳐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05|054|어디 아프냐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06|054|언제나 청춘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07|054|대체 언제부터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08|054|아니요, 그것은 할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09|054|나의 주님께서 나에게 혹시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는가 했지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10|054|저는 복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11|054|뭐, 빵, 빵을 사겠다고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12|054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13|054|물론 나도 팔고 싶지만, 하지만 우리 제과점은 빵 판매 허가가 나지 않았고, 허가 없이 빵을 판매하는 건 불법 거래란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14|054|정 그렇다면, 그냥 한 덩어리 집어 가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15|054|저흰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16|054|아니, 왜, 십 년, 이십 년이 걸려두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17|054|왜곡은 아니지만, 이탈리아 정부의 붕괴로 이탈리아 현대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18|054|그럼 빵에 의해 역사가 우롱당한 예는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19|054|아마 없었겠죠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20|054|없었던 걸로 압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21|054|그러나 정숙지 못한 이집트 여자의 코 하나가 로마사를 뒤바꿔 놓은 예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22|054|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23|054|어떻게들 좀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24|054|규명됐습니까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25|054|역사를 그렇게 하고 있는 요소가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26|054|아뇨, 맛은 전혀 아닌 듯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27|054|그럼 모양에서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28|054|이 빵은 구상, 비구상을 떠나 그냥 빵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29|054|빵에 대한 전통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30|054|농, 농담이라구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31|054|당신을 깨우고 싶지 않아서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32|054|그렇게 견디기 힘들어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33|054|내 옆에 누워 있는 게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34|054|뒤척이면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35|054|불 켜고 이야기 좀 하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36|054|기억 안 나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37|054|여기 계셨군요, 집 주변을 온통 살폈는데 안 보이셔서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38|054|안에 있을 수가 없어서, 너무 불안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39|054|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상황이 너무 힘들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40|054|기차가 연착하지 않는다면 피터와 비니가 곧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41|054|오린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42|054|같은 기차야, 남편이 온 것도 그날 밤 늦게였어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43|054|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야, 하지만 머릿속에 계속해서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44|054|그러다 병나실까 봐 걱정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45|054|자, 이제 괜찮아, 오린이 올 때 너무 늙고 시들어 보이면 안 되잖아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46|054|걔는 내가 항상 예뻐 보이는 걸 좋아하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47|054|오린을 다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48|054|슬픔에 빠져 계시는데 큰 위안이 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49|054|너도 알다시피 그 애가 전에는, 나를 떠나기 전에는 내 새끼였는데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50|054|다행이야, 너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51|054|우리 아들이 너와 결혼했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52|054|우리 비밀 음모를 꾸밀까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53|054|너도 알다시피 비니가 오린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잖아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54|054|걔는 항상 너를 질투해 왔기 때문에 오린이 너와 결혼하는 걸 방해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55|054|오, 아주머니, 저는 비니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56|054|그러니 너가 나를 도와줘야 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57|054|오린이 다시 그 애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걸 막아야 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58|054|특히 그 애가 슬퍼서 제정신이 아닌 지금으로서는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59|054|엄마와 누나가 항상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비니가 고의로 그런 짓을 할 거라고는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60|054|넌 머지않아 누나가 못 할 일이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61|054|심지어 가장 사악하고 무서운 죄를 내가 저질렀다고 고발할 거라는 사실을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62|054|엄마, 정말요,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63|054|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가까운 사이였잖아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64|054|오, 오린, 내 아들, 내 새끼, 사랑해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65|054|아버지의 죽음이 누나에게 얼마나 큰 충격인지, 차라리 우리 대화를 미루는 게 낫지 않겠어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66|054|단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이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67|054|내가 너한테 거짓말한 적 있어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68|054|그런데 어떻게 어머니를 홀로 내버려 둘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69|054|그것도 지금 같은 때에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70|054|갈 테면 가라지, 도대체 엄마가 뭔데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71|054|나는 더 이상 엄마의 아들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72|054|제 말씀을 들어 보세요, 피첨 씨, 저는 어려서부터 불행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73|054|어머니는 주정뱅이였고 아버지는 노름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74|054|아버지의 돌보심이나 아늑한 가정의 행복도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, 그리하여 사장님께서 보시다시피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75|054|가진 것은 한 푼도 없고 본능의 희생물이 되어서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76|054|아이고머니, 피첨 씨,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77|054|그분들이 저를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두들겨 팼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78|054|난 브라운에게 다녀왔어요, 우리 아버지도 거기 갔었는데, 둘이서 당신을 체포하기로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79|054|이런 판에 사업 이야기는 말아요, 맥, 차마 들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80|054|그럼 안녕, 나의 사랑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81|054|그러면 맥, 당신도 여자를 만나지 않고 곧장 출발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82|054|당신의 작은 폴리가 질투심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고 그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믿어 줘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83|054|나는 당신만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84|054|땅거미가 짙게 내릴 무렵 아무 마구간에서든 검은 말을 끌어내 당신이 창가에서 달을 보기 전에 이미 하이게이트의 늪지대를 지나가고 있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85|054|너무 짧았어요, 맥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86|054|외지에 가더라도 나를 잊지 말아요, 맥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87|054|물론 당신을 잊지 않을 거야, 폴리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88|054|입을 맞춰 줘, 폴리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89|054|전 정말 그 돈이 급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90|054|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 좀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91|054|사실 쉬만도 아주 불쌍한 사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92|054|난 무슨 일이든 다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93|054|만약 부모님께서 살아 계셔서 사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면 쉬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공부하고, 잘난 체하며 아가씨처럼 치장하고 다니지 않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94|054|나이도 어린 여자애가 이런 상황에서 무슨 방법이 있었을까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95|054|라오아이, 함께 밀떡 먹던 때가 그립습니다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96|054|지금은 살 만해지니 서로 꺼리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97|054|나도 왜 바쁜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98|054|이 썩을 식당을 연 뒤로 내 시간은 조금도 없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499|054|내가 생각해 봐도 조만간 멍청이가 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00|054|난 지금 주방에 갇혀 있어야 해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01|054|나도 다 알고 있어, 조그만 식당 차려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니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02|054|요 몇 개월이 난 수십 년같아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03|054|자디야, 넌 정말 내가 원해서 변심했다고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04|054|타이리, 우리를 위해, 특히 우리 미래의 행복을 위해 주길 바라오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05|054|만일이라니, 이건 네 걱정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06|054|솔직히 말할게, 우리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07|054|바로 이런 요행심이 우리를 파괴했어요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08|054|일 년 동안 당신은 늘 내게 반대했지, 됐어, 됐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09|054|단지 다툰 거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10|054|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11|054|그럼 이젠 영 절망이군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12|054|그뿐 아니라 주임도 아시다시피 내 슬하에 혈육이라고는 그 애밖에 어디 또 있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13|054|내가 만일 외국 유학을 가게 된다면 남숙 씨는 내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겠소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14|054|남숙 씨, 그러나 내 예술이 빛나기에는 너무나 내 환경이 불우한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15|054|환경이 불우하면 몸이나 젊지 말았던지, 몸이 젊었으면 환경이 좋든지 해야 할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16|054|아, 내 마음의 세계, 그렇소, 남숙 씨, 나는 나의 세계를 찾아가겠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17|054|어찌 그 백합에게 거친 산등성이에 외로이 핀 진달래의 설움을 짐작이나 하겠소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18|054|온실의 백합에게도 진달래가 겪지 못하는 괴로움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19|054|그리고 철민 씨와 잠시라도 헤어지기 싫은 감정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20|054|있고 말구요, 난 믿소,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21|054|남숙 씨, 나는 여비만 되면 곧 떠날 작정이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22|054|남숙 씨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한 번 더 약속해 주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23|054|그것이, 그것이 기쁜 소식이에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24|054|아뇨, 저도 기뻐요, 철민 씨, 저도 기뻐서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25|054|철민 씨두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26|054|말이 오 년이지, 눈 깜박할 사이인 걸 뭐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27|054|이 강물이 마를 때까지라도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28|054|평양으로는 알아봤나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29|054|천 군, 어떻게 해서든지 그 철민이란 사람을 만나게 해주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30|054|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31|054|그 사람도 지금쯤은 나 이상으로 저주받은 인간이 되었을 테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32|054|천 군, 행복을 찾아서 떠난 그녀를 찾으면 뭘 하나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33|054|그리구 나는 그녀가 어디에 가 있다는 것두 알고 있네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34|054|뻐꾹새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35|054|아, 뻐꾹새, 근데 왜 내 창가에 와서 울지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36|054|남숙 씨, 저 소리는 먼 산 숲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37|054|아니에요, 저, 저 소리는 내 창 밖에서 나는 걸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38|054|이렇게 어두운데 도대체 그 애는 아직 바깥에서 무얼 하는 거란 말인가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39|054|당신은 언젠가는 나를 원망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40|054|그러면 당신이 떠나던 날 그 떡갈나무 그늘 아래에서 나를 포옹했을 때 괴로웠겠군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41|054|사람들은 보여 주기 위해서 자기 반지를 빼요, 심지어 약혼 반지도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42|054|그는 반지들이 하는 것을 했어요, 그는 굴렀어요, 침대 아래서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43|054|그게 제 생각이었어요, 사람들 앞이 아니라 우리끼리 홀로 있어도 그럴 생각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44|054|미안해요, 베르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45|054|나도 스스로 그렇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46|054|나는 그것을 지나치게 빨리 적은 것이기도 했어요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47|054|꿈속에서 적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48|054|아니에요, 아니에요, 그가 저를 배신하고 부정을 저지른다면 저는 그가 죽어도 괜찮다고 했어요, 그러니까 그는 죽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49|054|움직이지 못해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50|054|다 저녁때 어딜 가겠다고, 아침에 감자 넣고 수제비 끓여 줄게 그것만 먹고 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51|054|간만에 살 붙이고 자 봤는데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52|054|그런 거 필요 없으니, 여기서 나랑 살자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53|054|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것보단 낫지 않아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54|054|나 죽으면 이 돈으로 장사 지내 주고, 명절엔 무덤에다 술 한 잔 뿌려 주고, 생일 오면 밥 한 그릇 올려 주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55|054|모르는 소리 마, 장사를 안 지내면 거렁뱅이 혼이 되고 다시 태어나지도 못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56|054|그깟 돌멩이 주워 쌓는 탑이 뭐 대단해서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57|054|사시사철 꽃이 지지 않는 곳에 근사하게 쌓아 드릴 테니, 그 돈 나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58|054|나 장사 지낼 돈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59|054|사람이 죽어도 염치는 있어야지, 탑 쌓는 게 아무리 좋대도 쌓을지 안 쌓을지 그걸 어떻게 믿어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60|054|누가 쫓아가서 보고 올 것도 아닌데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61|054|그야, 지들도 죽을 목숨이니까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62|054|손바닥으로 날리면 떨어질 것을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63|054|사람도 죽고 나면 마찬가지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64|054|아침부터 저녁까지, 나서 죽는 게 하루에 다 있잖아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65|054|사람도 나는 순간 죽게 돼 있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66|054|내 나이가 되면 살았던 날을 다 합쳐 봐야 하루도 안 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67|054|아주 옛날 일들까지 생각나서 밤새 한잠도 못 자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68|054|늙으면 잠이 없어진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69|054|그야 삼척동자도 알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70|054|어렸을 때 그 얘길 듣고 이틀이나 쉬지 않고 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71|054|한 번도 가 보지 않는 길이라, 겁이 나는구나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72|054|두면, 누가 먹어도 먹는 게 김치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73|054|아버지 돌아가시면서, 꼭 찾아 봬라 유언하셔서 주소 한 줄 얻어 찾아왔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74|054|살아 계신지 돌아가셨는지도 모르겠네, 돌아가셨으면 제삿밥이라도 차려 드리고, 살아 계시면, 돌아가실 날까지 공양하러 왔는데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75|054|불쌍한 노인네. 이제 안 계시다 생각하니, 갑자기, 세상이 적막하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76|054|할머니 국만큼 시원한 게 없었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77|054|그럼요, 혼자 사셔도 된장, 간장에 청국장, 고추장 담그시고, 겨울엔 김장 김치, 총각김치, 갓김치, 무김치, 동치미 담그시고, 봄에는 새우젓, 조개젓, 갈치젓 담그시고, 여름엔 오이소박이, 물김치 담그시고, 가을에는 무 말리시고, 시래기 말리시고, 동지에는 팥죽 쑤어 나눠 주셨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78|054|우거지 된장국 맛 끝내줬는데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79|054|아, 상심이 크겠구나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80|054|아, 그런데 남편이 내 필체를 알아볼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81|054|이런, 남편한테 편지를 써 보낸 적이 있다면, 분명히 알아볼 거야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82|054|하느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83|054|그 사람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84|054|난폭하게도, 어젯밤에 신청했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85|054|돌아가신 아버님 생각 이외에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더군, 북받친 울음을 참으면서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86|054|그런데 어째 지옥을 왔겠소, 연옥이라면 또 몰라도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87|054|나는 완전한 인간이 되지는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88|054|여기에 돈이 많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89|054|나는 결코 여자들에게 사랑받아 본 적이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90|054|일찍 돌아가지 말아요, 제발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91|054|실망하지 마라, 모두 다 잘될 거야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92|054|일 분만 더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93|054|또 다른 뭘 해야 하나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94|054|보구밀 신부님, 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95|054|오, 나의 말들이여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96|054|내 아들은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97|054|내 아들 곤살로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98|054|내 아들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599|054|제발 부탁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00|054|제발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01|054|내 이야기는 왜 하나도 안 해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02|054|내가 당신의 법적인 아내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03|054|내가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04|054|하지만 농장 때문이 아니야, 더 이상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05|054|그렇지,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06|054|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07|054|내 사랑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08|054|그러면 나도 함께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09|054|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는걸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10|054|아니야, 나 혼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11|054|인간 등록도 못 했는데 더 말해 뭘 합니까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12|054|지산이 너 제발 이러지 마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13|054|신도들이 난리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14|054|어리석은 짓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15|054|지금도 날 미워하느냐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16|054|그런데 누구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17|054|여기 당신 혼자예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18|054|당신은 변했고, 당신의 시선은 차갑고, 내 존재가 당신을 괴롭게 하지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19|054|당신 얼굴을 좀 보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20|054|나를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21|054|그게 다 나라를 잃은 죄 아닌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22|054|네, 공주군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23|054|다방에서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24|054|누나는요, 누나는 어떡할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25|054|어떻게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26|054|네, 그래요, 그래요, 시간이 됐군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27|054|막상 떠나고 보니 남아계신 스님들이 걱정되는군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28|054|어떻게들 지내실지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29|054|돌아가셨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30|054|삼 년 전에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31|054|무슨 말씀이시죠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32|054|돌아가시다뇨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33|054|또 맞았어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34|054|그냥 좀 다쳤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35|054|진압군한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36|054|걱정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37|054|심상찮아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38|054|정말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39|054|이승진 선생님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40|054|그 사람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41|054|뭐예요, 이게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42|054|그럼 조심히 잘 가거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43|054|제발 부탁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44|054|이 사람을 풀어주십시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45|054|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46|054|동생들이랑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47|054|어딘가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48|054|어머니 아버지 산소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49|054|아버진 죽었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50|054|난 똑같은걸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51|054|말할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52|054|그들은 아무 말도 안 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53|054|왜냐하면 할 수가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54|054|다 내가 단속을 잘해서 그런 거야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55|054|난 당신이 어떻게 할까 두려워서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56|054|난 확신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57|054|확신하고 말고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58|054|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59|054|불이야, 불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60|054|내 말을 믿지 않을 거라고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61|054|왜 그렇지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62|054|왜 그런지 말해 주었으면 좋겠는데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63|054|난 그렇게 생각하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64|054|어떻게 달리 생각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65|054|무슨 일이 일어날까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66|054|어떻게 될까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67|054|그래, 이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68|054|이 무슨 불행이람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69|054|진정해요, 제발, 진정하라고, 레조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70|054|이럴 만도 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71|054|날 모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72|054|모르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73|054|날 바라봐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74|054|난 이다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75|054|당신은 더 이상 밀리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76|054|미안하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77|054|나도 비명을 지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78|054|나도 알아요, 알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79|054|나도 마찬가지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80|054|병든 아이를, 고통스러워하는 한 아이를 때리는 건 불행한 일이 아닐지라도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81|054|엄마는 내가 죽으리라고 믿어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82|054|넌 죽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83|054|난 너가 죽기를 원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84|054|난 단지 너가 날 용서하기를 바란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85|054|물론이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86|054|하지만 그들이 변할 수는 없어요, 토니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87|054|당신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88|054|오, 토니, 그래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89|054|당연하지 그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90|054|앨리스 아가씨는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91|054|나는 배고픈데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92|054|어디로 갈 건데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93|054|나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94|054|산으로 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95|054|정말 안됐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96|054|미안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97|054|사랑 때문에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98|054|이제 그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699|054|내 말은, 그가 이상한 여자한테 반했다는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00|054|난 미련하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01|054|아마 나는 그녀를 보지 못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02|054|아니, 피곤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03|054|그리고 시달리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04|054|가련한 마리아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05|054|어쨌든 제 소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06|054|그래 얼마치나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07|054|우린 빵을 팔지 않는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08|054|유감스럽게도 우린 빵을 판매할 수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09|054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10|054|다행이군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11|054|그럼 빵도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12|054|맛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13|054|모양도 아닌 듯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14|054|그것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15|054|그럼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16|054|그럼 전통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17|054|빵에 전통이라니, 농담들 하시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18|054|결혼하기 전에도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19|054|그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죽은 사람을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20|054|하지만 이제 더 이상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21|054|한참 된 것 같아, 내가 늙었나 봐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22|054|잊어버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23|054|저는, 하지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24|054|무슨 말씀이신지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25|054|아, 말도 안 돼요, 엄마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26|054|정말이야, 오린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27|054|하지만 누나도 제정신이 아니라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28|054|그건 절대로 안 될 일이야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29|054|오, 오린, 어떻게 그렇게 멍청할 수가 있어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30|054|내 말은 그게 아니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31|054|우리가 어릴 때도 나는 항상 진실만 말했다는 거 알지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32|054|응, 하지만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33|054|오린, 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34|054|그래, 누나 말이 맞아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35|054|조용히 하라고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36|054|그만하라는 말 안 들려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37|054|나 안 들렸어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38|054|화내지 마, 누나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39|054|나는 떠나지 않을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40|054|언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41|054|안녕, 맥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42|054|안녕, 폴리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43|054|그때는 모두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44|054|그 사람이 날 모독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45|054|나는 조선을 떠나고 싶소, 그래서 좀 더 공부를 해보겠소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46|054|철민 씨는 그런 말씀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47|054|그렇네, 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하겠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48|054|철민 씨, 저 소리가 무슨 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49|054|그럼, 죽는 꿈이야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50|054|늙어서 그런 건 아닐 거야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51|054|죽는 게 무서운 건 아니다.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52|054|벌써, 돌아가셨나?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53|054|아, 넌, 정말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54|054|차라리 날 지옥으로 데려가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55|054|날 사랑하다니, 날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56|054|알아요, 알고 있소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57|054|부인을 죽일 것 같았어요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58|054|아, 죽이다니! +EmotionStyle|D_S2_C_054|D_S2_C_054_0759|054|여기가 어딥니까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D_00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D_00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40a2cf34462cede2592a6e3bc302ac390d4f423c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D_002.txt @@ -0,0 +1,708 @@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51|002|난 진정 진정으루 연희를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52|002|저를 몹쓸 년으루 생각하지 말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53|002|종달 씨, 저두 거짓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54|002|아니 그럼 이 늙은 몸은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55|002|만약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면 어떻거겠소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56|002|여기엔 보헤미안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거든요, 제가 배우라도 될까 봐 두려워하세요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57|002|파수꾼이 당신을 발견할 거예요, 트레조르도 아직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짖어 댈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58|002|하지만 그 꿈은 결코 실현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59|002|이렇게 떠나면, 콘스탄틴이 왜 자살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게 되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60|002|벌도 죽고, 암소도 죽고, 내겐 결코 말을 내주지도 않는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61|002|내가 사랑하는 페트류샤 오빠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62|002|울지 마라, 내 사랑스러운 아들아, 용서해 다오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63|002|그분은 곧 떠날 거고, 그 아이는 다시 너를 좋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64|002|하지만 자제심을 좀 가지세요, 당신은 약간 도취된 거예요, 정신 좀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65|002|제발 바라는데, 진실한 친구로서 이 모든 것을 바라봐 줘요, 당신은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66|002|나를 괴롭히지 말아요, 보리스, 난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67|002|안녕히 가세요, 부인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68|002|나는 너가 불쌍해서 그래, 마셴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69|002|나도 다 보고 있어서, 다 이해한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70|002|다 어리석은 일이에요, 희망 없는 사랑은 소설 속에나 있는 거예요, 부질없는 거죠, 자신을 함부로 하지 말고, 내내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공연한 기대를 하지도 말아야 해요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71|002|엄마, 중요한 것은 눈앞에서 보지 않는 거예요, 우리 세 명이 자리를 옮기면, 맹세하지만, 한 달 안에 깨끗이 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72|002|당신은 왜 날 만나 주지 않았나요, 왜 당신은 지금까지 나를 찾아오지 않았나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73|002|당신이 저를 미워할까 봐 두려웠어요, 당신이 저를 보고 알아보지 못하는 꿈을 매일 밤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74|002|당신은 자신의 길을 찾았고,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지만, 난 여전히, 무엇에 그리고 누구에게 필요한지도 모른 채, 아직도 몽상과 환영의 혼돈 속에서 헤매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75|002|우리가 기다리는 건 이제 더 이상 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76|002|도와주세요, 스타레츠 신부님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77|002|하지만 다르게, 제발요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78|002|어느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다른 조언으로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79|002|몇몇 장애물과 반대 세력,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80|002|측정은 제가 아는 한 결코 요술이나 마술을 부리는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81|002|이성이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걸 막아 줄지라도 눈은 여전히 그걸 믿도록 하고 있죠, 그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82|002|일주일이라, 위로가 안 되는군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83|002|저런, 물론 그녀가 마지못해 하진 않았겠지, 구속받지 않은 환희가 그녀의 아주 작은 몸짓에도 환하게 비쳐졌겠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84|002|한데 속으론 한마디 한마디를 듣는 게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85|002|우리는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잠시 뒤에 당신 침대를 눈물로 채웠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86|002|당신의 구두는 땀으로 썩어 버렸지만 우리는 당신이 이해할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87|002|물고기가 입에서 실처럼 피를 토해 내듯, 아이들은 웃으며 장화 밑창을 붉은색으로 칠해 버렸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88|002|남쪽으로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89|002|대대로 조상님들의 뼈가 묻힌 선산을 두고 눈에 흙이 들어갈망정 나는 갈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90|002|개도 이름이 있고 소나 돼지도 저를 낳아준 에미가 있는데 사람자식으로 태어나서 지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다니 이런 짐승만도 못한 신세가 어디 있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91|002|자네 심정 이해하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92|002|한 번만 더 입게 해 주세요, 어머니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93|002|가서 이 참회복은 옷장 속에 걸고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94|002|이번 학기에 퇴학당했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95|002|여긴 돌무더기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96|002|요리를 하면서, 엄마의 일을 하면서, 엄마를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97|002|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98|002|엄마가 돌아가셔서 안치된 다음에는 한 번도 열지 않았던 곳이야, 절대로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099|002|물러 터진 놈, 제 엄마와 똑같아, 판에 박았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00|002|그건 오래전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기 전에,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가 나를 경멸하고 미니를 만나러 갈 때, 너한테 앙심을 품고 아버지에게 그런 말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01|002|설마 날 떠나는 건 아니지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02|002|당신이 정말 서부로 간다구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03|002|나한테 키스도 안 할 거야, 한 번도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04|002|그 애가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않은 것처럼 할 수 있다면, 당신에게서 농장을 훔칠 계략을 꾸민 게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다면, 그래서 모든 게 옛날처럼 될 수 있다면, 아기가 태어나기 전처럼 우리가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키스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, 그렇게 할 수 있다면, 날 다시 사랑할 거지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05|002|당신 잘못을 그 아이가 책임질 수는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06|002|아기의 작은 얼굴에 베개를 댔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07|002|그리고 그 앤 그냥 죽은 거지, 숨이 끊어졌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08|002|당신이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09|002|아직 당신이 도망칠 시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, 나와 함께, 그리고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10|002|나는 벌을 받아야 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11|002|죗값을 치르기 위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12|002|그 생각을 당신 머릿속에 집어넣은 건 나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13|002|우리의 죄로 태어난 아이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14|002|나도, 하지만 그 죄가 다른 죄로 연결되었고, 당신이 저지른 살인은, 나 때문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15|002|그러니까 내가 저지른 살인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16|002|당신이 부인하면 같이 공모했다고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17|002|서부로 가면 밤낮 당신 생각으로 더 고통스러울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18|002|나는 이제 늙었고,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때가 되었어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19|002|이것마저 버려야 되는데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20|002|그리고 이 육신까지도 버려야 되는데,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21|002|흐흐 미안하외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22|002|옳은 중이 못 돼서 승려증이 없고, 주민이 못 돼서 주민등록증이 없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23|002|사람은 누구나 제 얼굴에 맞는 이름을 가져야 하는데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24|002|술에 한이 맺힌 아귀의 얼굴이지, 아아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25|002|너 때문에 내가 쫓겨날 형편이라구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26|002|지산이 너 몸이 이래 가지고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27|002|건강도 좀 생각해야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28|002|벌써 며칠째 술이냐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29|002|제발 얌전히나 마셔라, 객스님도 계신데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30|002|친구랑 같이 실컷 쏘다니다 지치면 죽어 없어지려구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31|002|한데 막상 나와 보니 어디 갈 데도 없구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32|002|그러나 더 큰 것은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나는 왜 이렇게 삶이 고통스러울까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33|002|교수님들은 단지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지식의 전달자일 뿐 내 의문에 뚜렷한 답을 주지 못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34|002|그래서 요즘 난 벽에 부딪쳤고 늘 우울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35|002|손에 잡히는 건 바람뿐이고 그때마다 내가 홀수라는, 사실이 무섭도록 자각될 때 말이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36|002|때론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어요, 오래전에 재가를 하셨는데 서울 어딘가에 살고 계신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37|002|사찰이란 사찰은 다 뒤졌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38|002|그럼 나도 좀 제도해 줘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39|002|희망은 없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40|002|차라리 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그래서 구원을 신의 은총과 섭리에 얼마쯤 부담시키는 종교였다면 이토록 고통스럽지는 않으련만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41|002|어릴 적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구나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42|002|피가, 피가 뜨거웠던 탓이었나 보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43|002|맙소사, 얘야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44|002|오, 우리 여자들이란 얼마나 믿음이 없는 건지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45|002|그가 진짜 전투에 참가할 때 그의 모든 영웅적 자질들과 군인다움이 상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고, 차르의 궁정에서 온 똑똑한 장교들 옆에서 바보같이 굴지나 않을까 하고 불안한 두려움이 들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46|002|우리 편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47|002|불쌍한 도망자를 죽이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48|002|아가씨, 제발 절 미워하지 마세요, 저는 단지 직업군인으로 참전한 스위스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49|002|그러나 전 아직 완전히 살아난 게 아니에요, 이번 수색은 곧 지나가겠죠, 하지만 추적은 밤새도록 단속적으로 계속될 겁니다, 저는 조용한 틈을 봐서 용케 빠져나가야 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50|002|으, 하지만 저는 첫 번째 군인이 겁쟁이라고 믿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51|002|그럼요, 당연히요, 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52|002|아, 사실이에요, 아가씨, 당신은 언제나 맞아요, 나는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친절하겠는지 알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53|002|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그 세 개의 초콜릿 크림을 기억할 거예요, 그것은 군인답지는 않지만 천사 같은 행동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54|002|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은 어떤 행동을 하는 것, 노력하는 것,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죠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55|002|죽음이 열 배 나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56|002|당신은 틀림없이 발각될 거예요, 달빛이 매우 밝아요, 내가 구해 줄게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57|002|어떤 남성에게도 내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줄 어떤 것도 하지 못한 채 집에 앉아 있어야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58|002|그나마 몇 푼 남은 돈으로는 이것저것 땜질하기도 바쁘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59|002|아이고, 넌 나랑은 딴 세상에 사는 모양이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60|002|난 요새 뭔가 자꾸 쫓기는 마음이라 그저 낮이고 밤이고 머리가 아프도록 고민, 고민인데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61|002|그런데 고민을 해도 뾰족한 수가 없네, 봐, 그 좋던 피부가 아주 이 꼴이 되어 버렸다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62|002|하지만 난 타오훙이랑 좋아지낼 행운은 없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63|002|왜요, 안 들어주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64|002|요 며칠은 늙는 건지, 허리고 등이고 죄 아파 죽겠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65|002|똑바로 앉지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66|002|이 못난 년이 지금 이렇게 떠난다고 알리니, 당신은 그저 당신 길이나 가시면 되겠네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67|002|아이쿠, 타오훙, 너무 그러지 말고 좀 봐줘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68|002|누가 강물에 뛰어들래나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69|002|너무하는군, 일 년 반이라니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70|002|좀 조용히 해 봐, 책 읽는 중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71|002|역시 봐도 통 모르겠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72|002|남은 자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못 놓고 있다가 이렇게 어렵게 기회를 만들어서 불렀더니 그런 사람을 갖고 장난을 쳐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73|002|내가 잘못했어, 알았어, 미안해, 그러니까 화 좀 풀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74|002|자, 화내지 마시오, 내가 잘못했소, 미안, 미안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75|002|하늘이 지켜보고 있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76|002|그럼 말할게요, 하지만 다 듣고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77|002|그 술은 중선 도련님이 사 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78|002|자꾸 그렇게 화내시면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79|002|하루는 제가 마당 꽃밭에 있었는데 도련님이 와서 실실 웃더니 제 머리를 확 틀어쥐고는 제게 바짝 다가왔어요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80|002|저한테 아버지는 벌써 늙었지만 난 아직 젊거든 하면서 저를 껴안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81|002|어허, 이런, 메이셴, 난 너의 오빠가 아니란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82|002|어허, 메이셴,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니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83|002|너희들 보기에 아가씨 병이 어때 보이냐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84|002|며칠 전보다 더 안 좋아진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85|002|나리, 일이 이 지경이 되고 보니 소인, 참을 수 없어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86|002|제가 오늘은 나리께 무슨 꾸중을 듣든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87|002|나리께서 도련님더러 떠나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도련님은 죽지 않았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88|002|그래서 저희도 지금까지 쭉 나리를 속이고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89|002|저희는 나리께 그 일을 말씀드리려 했지만 새 마님께서 절대 그렇게 못 하게 하셨습니다, 나리를 함부로 깨우지 말라면서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90|002|그래서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91|002|저희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이제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92|002|그럼 죽은 그 애 시신은 어떻게 했느냐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94|002|씁니다, 쓸게요, 그러니까 일단 좀 일어서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95|002|나 같은 거야 관심도 없겠지 뭐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96|002|그런데 선생님 알고 나서 이렇게 됐어요, 이상해요, 돌아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97|002|저거 그 여자애 거면 어떡하죠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98|002|열 네 살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199|002|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00|002|아니, 잡히는 것은 죽음을 의미할 뿐이죠, 그리고 죽음은 곧 잠이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01|002|당신은 내가 구해 주기를 원하죠,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02|002|그들이 나쁜 말을 한다면 나는 망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03|002|주변에 선물도 안 보낼 수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04|002|제가 어떻게 그럴 생각을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05|002|안 돼요, 말할 수 없어요, 말해서도 안 되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06|002|나리가 계셔서 망정이지, 나리가 안 계셨다면 제가 어떻게 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07|002|화내다가 어디 잘못되기라도 하시면 전 어떻게 살라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08|002|아,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09|002|새 마님께서 나리께 말씀드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10|002|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11|002|생각할수록 끔찍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12|002|내가 내 성격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 거짓말일까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13|002|몇 시요, 여기 시계 있으니 보시죠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14|002|왜 계단에서 떠다 밀어 버렸는지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15|002|당신은 의사니까 습한 공기가 당신한테 무척 해롭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제가 고통 받길 바라는 거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16|002|당신은 일부러 어제저녁 내내 테라스에 앉아 계셨지요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17|002|당신은 이리나 니콜라예브나와 이야기하는 데 온통 정신이 팔려서 추운 것도 잊고 있더군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18|002|솔직히 인정하세요, 당신이 그분을 좋아한다는 걸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19|002|그는 외출용 말까지 들판에 내보냈어요, 그러니 매일 이렇게 말썽이죠, 이런 게 날 얼마나 속상하게 하는지 당신이 알아주셨으면 해요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20|002|예브게니,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이여, 저를 당신 곁으로 좀 데려가 주세요, 우리 시대가 저물어 가는데, 우린 이미 젊음도 없지만, 생애의 마지막이라도 숨기는 것 없이, 거짓 없이 살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21|002|당신이 저를 거절하는 이유를 알아요, 당신에게는 저 말고도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여자들이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22|002|모두를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, 나도 이해해요, 미안해요, 당신을 귀찮게 해서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23|002|난 오늘 이 갈매기를 죽이는 비열한 짓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24|002|그걸 당신의 발아래 놓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25|002|이제 곧 난 이런 모양으로 나 자신을 죽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26|002|제가 보기에, 이 갈매기도 역시 상징인 것 같은데, 용서하세요, 저는 잘 모르겠어요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27|002|당신을 이해하기에는 제가 너무 단순한가 봐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28|002|모든 게 내 연극이 그렇게 바보같이 실패한 그날 저녁부터 시작되었소, 여자들은 실패를 용서하지 않지, 나는 마지막 한 부분까지 모두 다 태워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29|002|아직 저 태양이 당신에게 다가오지도 않았는데, 당신은 벌써 미소를 짓고 있으며, 당신의 시선은 그 빛 속에 녹아 버리는군요, 당신들을 방해하지는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30|002|코스타가 연주하고 있어요, 울적한 모양이에요, 가여운 사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31|002|우리가 어떤 신비한 것에 어둡다고 우릴 유인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32|002|성당 이미지를 보여 주면서 우리가 그걸 잊지 못하도록 마법을 걸었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33|002|이제 그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줘요, 우리 중 단 한 사람도 그 마법을 풀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34|002|마놀레, 당신들은 이 벽에 어떤 사람을 가둬 희생시킬 계획이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35|002|절대, 내 사랑,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36|002|성 베드로 성당을 환하게 비추며 종소리가 울려 퍼질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37|002|미라, 당신이, 하지만 당신의 작은 종을 사람들이 듣지는 못할 거야, 내가 큰 종을 울릴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38|002|당신과 같이, 그래, 내 사랑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39|002|왜냐하면 당신이 왔잖아, 우연히, 게다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40|002|왜냐하면 봐, 내 사랑, 저주를, 이 놀이를 통해 우리가 저주를 굴복시킬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41|002|모든 게 자연스러워야 해,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괴로워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42|002|서약으로 자네들을 맺어 준 게 나야, 풀어 줄 사람도 나라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43|002|아니에요, 마놀레, 아니라고요, 또 다른 죄를 지으려는군요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44|002|허사예요, 마놀레, 살아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45|002|나를 껴안지 마, 곤살로, 너의 사랑은 오직 증인이 있을 때만 유효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46|002|폐허에서 이미 지치도록 나한테 키스하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47|002|나는 왜 이리도 약할까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48|002|조상님들껜 면목이 없네만 그래도 고향인지라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49|002|고만 고정하세요, 이게 어디 역정만 내신다고 될 일인가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50|002|아버지의 역정도 무리는 아니시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51|002|그럼 고향엔 다시 못 간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52|002|김흥기라고요, 고향이 어디지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53|002|그리고 난 자리는 아나, 태어난 자리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54|002|네 윤다리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55|002|그럼, 어머니는 어디서 돌아가셨노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56|002|어머니는 동생 낳다가 윤다리에서 돌아가셨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57|002|그리고 말이야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58|002|할머니는 산천면에서 돌아가시고, 할아버지는 윤다리에서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59|002|그때 흥기는 나를 보고 피했댔지, 맞지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60|002|네 / 육이오 때 아버지가 괴뢰군에게 쫓겨 다니고,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돌아다니며 밥 얻어먹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61|002|나는 그냥 호강하며 지냈는데 너가 고생이 많았겄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62|002|친자를 보장할 수 있으신지 좀 더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63|002|난 땅바닥에 누워 소리 지르고 울부짖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64|002|그때 아빠가 오는 거야, 쫘악 셔츠가 찢어지고, 난 문밖으로 쫓겨났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65|002|그 다음에 널 때려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66|002|엄마 아빠가 말은 안 해도 때리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67|002|타박을 해도 그때그때 마땅한 까닭을 대는 것이 아니고, 무조건 계집이라서 나쁘다고 하시니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68|002|나를 봐, 남의 집 장손 며느리로 들어와서 아들 못 낳으니 이 꼴이 뭔가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69|002|어쩔거나, 내 힘이 부치는 일이니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70|002|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성화를 부리니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71|002|나는요, 조춘이 떼어 놓고 여기서 오 년이나 산 독한 에미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72|002|글자 한 자 모르는 까막눈이 장사를 하겠어요, 혼자서 농사를 짓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73|002|떠나보내 드려, 작별 인사해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74|002|술이 잘 안 취하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75|002|너무 오랫동안 외로웠어, 나는 봄철에 늙어가는 기분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76|002|내가 아마 늙어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77|002|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78|002|형, 우리 엄마 알아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79|002|그래서 난 엄마 잔소리의 반대로만 했더니 여기 들어오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80|002|집에 가는 게 좋겠는데, 너는 방황하는 별이 되지 마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81|002|누나, 나하고 약속해요, 바른 길을 걷겠다고, 그럼 여기서 나갈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82|002|약속해요, 누나, 네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83|002|동현 씨가 제게 잘해 주시면 잘해 줄수록 왠지 죄스러워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84|002|그래서 끝까지 스님 곁에 머물려고 했지만 어찌나 호통을 치시는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85|002|수행자들에게는 생사를 호흡지간에 둔 이런 때가 호시절이라 하시며 살아 있는 수행을 하라시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86|002|놈이 있는 곳을 누구보다도 잘 알 게 아니야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87|002|너의 집에서 쫓겨 나오신 뒤 병을 앓으셨단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88|002|펴보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89|002|너 오면 주려고 고이 간직해 두셨던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90|002|인간의 불행은 어디서 비롯되며 그 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91|002|아이고 내 새끼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92|002|아냐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93|002|웬수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94|002|앉아, 이리로, 세상에 이 손 좀 봐, 그 곱던 손이 나무 껍질이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95|002|응, 사 삼 항쟁으로 가족들이 다 죽었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96|002|예, 일 등으로 들어가 수업료도 면제 받았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97|002|동생들도 많고 살기가 어려워서 그만뒀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98|002|제주도로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299|002|제주도에서 가까운 여수 십 사 연대를 추가로 투입해서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00|002|하사관들이 동요하지 말아야 할 텐데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01|002|제주도는 지금 어떻대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02|002|전투가 점점 격렬해지는 것 같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03|002|인민유격대장 김달삼 동지가 소련 잠수함으로 섬을 탈출해 해주에서 열리는 인민 대표자 대회에 참석하러 떠났다는군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04|002|지난번에 경질된 김익열 연대장이 제주도에서 토벌대장으로 있을 때 김달삼 동지와 단독 비밀회담을 가졌는데, 그때 나눈 얘기가 인상적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05|002|봉기 중에 다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06|002|이 명단에 들어 있는 장교들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07|002|뭐라고 했어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08|002|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한 명뿐입니다, 김지회 중위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09|002|목사님이 정 원하신다면 고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10|002|너 혹시 우리 어머니 못 봤냐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11|002|까만 안경 그놈이 너희 아버지랑 어머니, 동생들을 끌고 가는 것을 봤어, 어제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12|002|그래, 헌데 그동안 왜 한 번도 안 왔어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13|002|여수에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14|002|일본에 건너간 후 조총련에 몸담고 있어서 왕래가 자유롭지 않았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15|002|거기서 탈퇴한 지도 꽤 오래되지만 조국이 싫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16|002|알 만해, 끔찍했겠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17|002|악몽 같은 때가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18|002|여길세, 동생들은 나이가 어려 화장을 해서 바다에 뿌렸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19|002|그동안 고마웠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20|002|됐네, 이제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21|002|자네가 이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22|002|하서린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23|002|누가 절 아는 척하고 싶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24|002|뉴스에도 크게 났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25|002|친하게 지낸 사람도 별로 없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26|002|새로운 의사가 온 이후로 훨씬 생기가 있어 보이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27|002|아델라이다가 조문객 중에 없었던 거 너 알았어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28|002|벌써 알고 있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29|002|걔 애인이 거리로 난 문지방도 못 넘게 한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30|002|전에는 명랑했는데 지금은 얼굴에 분도 안 발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31|002|전 제자리를 지키며 편안히 있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32|002|이 집안에 잡초가 있다면 넌 옆집 양들을 모조리 다 끌고 와 뜯어먹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33|002|전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덮어두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34|002|너의 아들이 아직도 새벽 네 시에 페페를 본다던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35|002|사람들이 이 집이 잘못 되라고 아직도 계속 기도를 올리고 있다던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36|002|씹을 고기가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37|002|하지만 마음 놓고 있지는 말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38|002|여기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고, 너의 그 가정에 대비해 난 이미 경계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39|002|그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40|002|여기 청구하신 금액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41|002|이것으로 원만하게 조정이 되길 바라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42|002|돈 몇 푼으로 날 모욕할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43|002|난 그 사람이 법정에 서길 원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44|002|거짓된 사랑과 무책임한 배신, 왜 그 모든 책임을 여자 혼자서 져야 하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45|002|무거운 쇠구두를 신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끝없이 걸어가야 하는 여자, 그게 바로 오늘의 내 모습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46|002|이 애가 잔을 깨겠군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47|002|이 아이들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48|002|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49|002|그리고 앙투안은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50|002|앙투안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51|002|레조, 레조, 레조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52|002|여기는 포멜 부인의 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53|002|잘 자요, 에밀리, 좋은 꿈 꿔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54|002|잘자요, 샤를, 날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55|002|그리고 밤새도록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나한테 약속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56|002|난 높이에 있지 못할까 두려운 거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57|002|그런 저열한 생각을 할 수 있다니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58|002|그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인가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59|002|곧 죽을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무엇이지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60|002|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구나, 그런데 왜 대답을 하지 않지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61|002|대답을 해야 했잖아, 토토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62|002|그럼, 대답할게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63|002|그들이 변하기를 원치도 않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64|002|변할 필요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65|002|그들은 그 상태로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66|002|내 생각에는 이 난리를 쳤으니 토니 씨가 앨리스 아가씨와 결혼하려 하지 않겠지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67|002|하지만 너무 안됐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68|002|백인들이 항상 자신들을 곤란한 처지에 빠뜨리는 거 봤지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69|002|그야 당연하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70|002|나는 흑인인 게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71|002|부엌에 있는 저 많은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72|002|오늘 밤은 파티가 없을 게 분명하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73|002|어쨌든 저걸 먹기는 할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74|002|요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식욕이 없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75|002|저 사람들은 배 안 고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76|002|모두 앨리스 아가씨 때문에 상심해 있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77|002|도대체 아가씨는 왜 떠난데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78|002|사람들이 아무리 말려도 확실히 갈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79|002|앨리스 아가씨의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80|002|발레리 부인, 나는 아직 당첨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81|002|기껏해야 들인 돈이나 건지려고 그러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82|002|지난 일이오, 지난 일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83|002|우리 모두가 다 그렇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84|002|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85|002|오스카, 무엇인가가 우리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면 그건 당신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86|002|내 마음을 그렇게 후벼 파지 마요, 제발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87|002|당신의 두개골을 들어내 그 안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 조사했으면 좋겠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88|002|하지만 그렇게는 못 하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89|002|그래, 그게 아마 제일 좋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90|002|우린 갈라섰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91|002|어디다 대고 히스테리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92|002|아이고, 예수님, 성모 마리아, 요셉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93|002|오, 건달 같으니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94|002|당신은 남의 집 안방 문틈이나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사람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95|002|오스카 씨는 언제나 커다란 슬픈 눈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96|002|그가 쳐다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97|002|그 여자가 그를 차 버렸다고, 벌써 일 년 전이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98|002|그런데도 그녀를 아직도 사랑해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399|002|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되네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00|002|사람들이 돈이 없으니까 그렇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01|002|가련한 마리아네는 어디 있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02|002|너 같은 놈은 정말 악당의 챔피언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03|002|너의 강적도 그건 인정해야 할걸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04|002|발레리,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나를 돌로 쳐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05|002|어디 아프냐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06|002|언제나 청춘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07|002|대체 언제부터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08|002|아니요, 그것은 할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09|002|나의 주님께서 나에게 혹시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는가 했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10|002|저는 복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11|002|뭐, 빵, 빵을 사겠다고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12|002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13|002|물론 나도 팔고 싶지만, 하지만 우리 제과점은 빵 판매 허가가 나지 않았고, 허가 없이 빵을 판매하는 건 불법 거래란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14|002|정 그렇다면, 그냥 한 덩어리 집어 가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15|002|저흰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16|002|아니, 왜, 십 년, 이십 년이 걸려두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17|002|왜곡은 아니지만, 이탈리아 정부의 붕괴로 이탈리아 현대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18|002|그럼 빵에 의해 역사가 우롱당한 예는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19|002|아마 없었겠죠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20|002|없었던 걸로 압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21|002|그러나 정숙지 못한 이집트 여자의 코 하나가 로마사를 뒤바꿔 놓은 예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22|002|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23|002|어떻게들 좀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24|002|규명됐습니까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25|002|역사를 그렇게 하고 있는 요소가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26|002|아뇨, 맛은 전혀 아닌 듯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27|002|그럼 모양에서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28|002|이 빵은 구상, 비구상을 떠나 그냥 빵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29|002|빵에 대한 전통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30|002|농, 농담이라구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31|002|당신을 깨우고 싶지 않아서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32|002|그렇게 견디기 힘들어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33|002|내 옆에 누워 있는 게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34|002|뒤척이면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35|002|불 켜고 이야기 좀 하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36|002|기억 안 나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37|002|여기 계셨군요, 집 주변을 온통 살폈는데 안 보이셔서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38|002|안에 있을 수가 없어서, 너무 불안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39|002|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상황이 너무 힘들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40|002|기차가 연착하지 않는다면 피터와 비니가 곧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41|002|오린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42|002|같은 기차야, 남편이 온 것도 그날 밤 늦게였어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43|002|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야, 하지만 머릿속에 계속해서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44|002|그러다 병나실까 봐 걱정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45|002|자, 이제 괜찮아, 오린이 올 때 너무 늙고 시들어 보이면 안 되잖아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46|002|걔는 내가 항상 예뻐 보이는 걸 좋아하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47|002|오린을 다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48|002|슬픔에 빠져 계시는데 큰 위안이 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49|002|너도 알다시피 그 애가 전에는, 나를 떠나기 전에는 내 새끼였는데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50|002|다행이야, 너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51|002|우리 아들이 너와 결혼했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52|002|우리 비밀 음모를 꾸밀까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53|002|너도 알다시피 비니가 오린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54|002|걔는 항상 너를 질투해 왔기 때문에 오린이 너와 결혼하는 걸 방해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55|002|오, 아주머니, 저는 비니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56|002|그러니 너가 나를 도와줘야 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57|002|오린이 다시 그 애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걸 막아야 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58|002|특히 그 애가 슬퍼서 제정신이 아닌 지금으로서는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59|002|엄마와 누나가 항상 티격태격 하지만 그렇다고 비니가 고의로 그런 짓을 할 거라고는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60|002|넌 머지않아 누나가 못 할 일이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61|002|심지어 가장 사악하고 무서운 죄를 내가 저질렀다고 고발할 거라는 사실을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62|002|엄마, 정말요,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63|002|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가까운 사이였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64|002|오, 오린, 내 아들, 내 새끼, 사랑해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65|002|아버지의 죽음이 누나에게 얼마나 큰 충격인지, 차라리 우리 대화를 미루는 게 낫지 않겠어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66|002|단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이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67|002|내가 너한테 거짓말한 적 있어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68|002|그런데 어떻게 어머니를 홀로 내버려 둘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69|002|그것도 지금 같은 때에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70|002|갈 테면 가라지, 도대체 엄마가 뭔데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71|002|나는 더 이상 엄마의 아들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72|002|제 말씀을 들어 보세요, 피첨 씨, 저는 어려서부터 불행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73|002|어머니는 주정뱅이였고 아버지는 노름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74|002|아버지의 돌보심이나 아늑한 가정의 행복도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, 그리하여 사장님께서 보시다시피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75|002|가진 것은 한 푼도 없고 본능의 희생물이 되어서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76|002|아이고머니, 피첨 씨,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77|002|그분들이 저를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두들겨 팼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78|002|난 브라운에게 다녀왔어요, 우리 아버지도 거기 갔었는데, 둘이서 당신을 체포하기로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79|002|이런 판에 사업 이야기는 말아요, 맥, 차마 들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80|002|그럼 안녕, 나의 사랑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81|002|그러면 맥, 당신도 여자를 만나지 않고 곧장 출발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82|002|당신의 작은 폴리가 질투심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고 그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믿어 줘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83|002|나는 당신만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84|002|땅거미가 짙게 내릴 무렵 아무 마구간에서든 검은 말을 끌어내 당신이 창가에서 달을 보기 전에 이미 하이게이트의 늪지대를 지나가 있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85|002|너무 짧았어요, 맥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86|002|외지에 가더라도 나를 잊지 말아요, 맥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87|002|물론 당신을 잊지 않을 거야, 폴리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88|002|입을 맞춰 줘, 폴리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89|002|전 정말 그 돈이 급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90|002|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 좀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91|002|사실 쉬만도 아주 불쌍한 사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92|002|난 무슨 일이든 다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93|002|만약 부모님께서 살아 계셔서 사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면 쉬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공부하고, 잘난 체하며 아가씨처럼 치장하고 다니지 않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94|002|나이도 어린 여자애가 이런 상황에서 무슨 방법이 있었을까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95|002|라오아이, 함께 밀떡 먹던 때가 그립습니다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96|002|지금은 살 만해지니 서로 꺼리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97|002|나도 왜 바쁜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98|002|이 썩을 식당을 연 뒤로 내 시간은 조금도 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499|002|내가 생각해 봐도 조만간 멍청이가 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00|002|난 지금 주방에 갇혀 있어야 해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01|002|나도 다 알고 있어, 조그만 식당 차려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니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02|002|요 몇 개월이 난 수십 년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03|002|자디야, 넌 정말 내가 원해서 변심했다고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04|002|타이리, 우리를 위해, 특히 우리 미래의 행복을 위해 주길 바라오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05|002|만일이라니, 이건 네 걱정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06|002|솔직히 말할게, 우리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07|002|바로 이런 요행심이 우리를 파괴했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08|002|일 년 동안 당신은 늘 내게 반대했지, 됐어, 됐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09|002|단지 다툰 거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10|002|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11|002|그럼 이젠 영 절망이군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12|002|그뿐 아니라 주임도 아시다시피 내 슬하에 혈육이라고는 그 애밖에 어디 또 있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13|002|내가 만일 외국 유학을 가게 된다면 남숙 씨는 내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겠소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14|002|남숙 씨, 그러나 내 예술이 빛나기에는 너무나 내 환경이 불우한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15|002|환경이 불우하면 몸이나 젊지 말았던지, 몸이 젊었으면 환경이 좋든지 해야 할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16|002|아, 내 마음의 세계, 그렇소, 남숙 씨, 나는 나의 세계를 찾아가겠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17|002|어찌 그 백합에게 거친 산등성이에 외로이 핀 진달래의 설움을 짐작이나 하겠소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18|002|온실의 백합에게도 진달래가 겪지 못하는 괴로움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19|002|그리고 철민 씨와 잠시라도 헤어지기 싫은 감정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20|002|있고 말구요, 난 믿소,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21|002|남숙 씨, 나는 여비만 되면 곧 떠날 작정이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22|002|남숙 씨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한 번 더 약속해 주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23|002|그것이, 그것이 기쁜 소식이에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24|002|아뇨, 저도 기뻐요, 철민 씨, 저도 기뻐서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25|002|철민 씨두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26|002|말이 오 년이지, 눈 깜박할 사이인 걸 뭐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27|002|이 강물이 마를 때까지라도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28|002|평양으로는 알아봤나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29|002|천 군, 어떻게 해서든지 그 철민이란 사람을 만나게 해주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30|002|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31|002|그 사람도 지금쯤은 나 이상으로 저주받은 인간이 되었을 테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32|002|천 군, 행복을 찾아서 떠난 그녀를 찾으면 뭘 하나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33|002|그리구 나는 그녀가 어디에 가 있다는 것두 알고 있네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34|002|뻐꾹새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35|002|아, 뻐꾹새, 근데 왜 내 창가에 와서 울지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36|002|남숙 씨, 저 소리는 먼 산 숲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37|002|아니에요, 저, 저 소리는 내 창 밖에서 나는 걸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38|002|이렇게 어두운데 도대체 그 애는 아직 바깥에서 무얼 하는 거란 말인가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39|002|당신은 언젠가는 나를 원망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40|002|그러면 당신이 떠나던 날 그 떡갈나무 그늘 아래에서 나를 포옹했을 때 괴로웠겠군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41|002|사람들은 보여 주기 위해서 자기 반지를 빼요, 심지어 약혼 반지도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42|002|그는 반지들이 하는 것을 했어요, 그는 굴렀어요, 침대 아래에서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43|002|그게 제 생각이었어요, 사람들 앞이 아니라 우리끼리 홀로 있어도 그럴 생각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44|002|미안해요, 베르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45|002|나도 스스로 그렇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46|002|나는 그것을 지나치게 빨리 적은 것이기도 했어요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47|002|꿈속에서 적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48|002|아니에요, 아니에요, 그가 저를 배신하고 부정을 저지른다면 저는 그가 죽어도 괜찮다고 했어요, 그러니까 그는 죽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49|002|움직이지 못해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50|002|다 저녁때 어딜 가겠다고, 아침에 감자 넣고 수제비 끓여 줄게 그것만 먹고 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51|002|간만에 살 붙이고 자 봤는데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52|002|그런 거 필요 없으니, 여기서 나랑 살자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53|002|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것보단 낫지 않아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54|002|나 죽으면 이 돈으로 장사 지내 주고, 명절엔 무덤에다 술 한 잔 뿌려 주고, 생일 오면 밥 한 그릇 올려 주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55|002|모르는 소리 마, 장사를 안 지내면 거렁뱅이 혼이 되고 다시 태어나지도 못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56|002|그깟 돌멩이 주워 쌓는 탑이 뭐 대단해서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57|002|사시사철 꽃이 지지 않는 곳에 근사하게 쌓아 드릴 테니, 그 돈 나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58|002|나 장사 지낼 돈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59|002|사람이 죽어도 염치는 있어야지, 탑 쌓는 게 아무리 좋대도 쌓을지 안 쌓을지 그걸 어떻게 믿어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60|002|누가 쫓아가서 보고 올 것도 아닌데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61|002|그야, 지들도 죽을 목숨이니까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62|002|손바닥으로 날리면 떨어질 것을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63|002|사람도 죽고 나면 마찬가지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64|002|아침부터 저녁까지, 나서 죽는 게 하루에 다 있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65|002|사람도 나는 순간 죽게 돼 있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66|002|내 나이가 되면 살았던 날을 다 합쳐 봐야 하루도 안 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67|002|아주 옛날 일들까지 생각나서 밤새 한잠도 못 자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68|002|늙으면 잠이 없어진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69|002|그야 삼척동자도 알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70|002|어렸을 때 그 얘길 듣고 이틀이나 쉬지 않고 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71|002|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이라, 겁이 나는구나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72|002|두면, 누가 먹어도 먹는 게 김치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73|002|아버지 돌아가시면서, 꼭 찾아 봬라 유언하셔서 주소 한 줄 얻어 찾아왔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74|002|살아 계신지 돌아가셨는지도 모르겠네, 돌아가셨으면 제삿밥이라도 차려 드리고, 살아 계시면, 돌아가실 날까지 공양하러 왔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75|002|불쌍한 노인네. 이제 안 계시다 생각하니, 갑자기, 세상이 적막하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76|002|할머니 국만큼 시원한 게 없었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77|002|그럼요, 혼자 사셔도 된장, 간장에 청국장, 고추장 담그시고, 겨울엔 김장 김치, 총각김치, 갓김치, 무김치, 동치미 담그시고, 봄에는 새우젓, 조개젓, 갈치젓 담그시고, 여름엔 오이소박이, 물김치 담그시고, 가을에는 무 말리시고, 시래기 말리시고, 동지에는 팥죽 쑤어 나눠 주셨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78|002|우거지 된장국 맛 끝내줬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79|002|아, 상심이 크겠구나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80|002|아, 그런데 남편이 내 필체를 알아볼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81|002|이런, 남편한테 편지를 써 보낸 적이 있다면, 분명히 알아볼 거야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82|002|하느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83|002|그 사람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84|002|난폭하게도, 어젯밤에 신청했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85|002|돌아가신 아버님 생각 이외에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더군, 북받친 울음을 참으면서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86|002|그런데 어째 지옥을 왔겠소, 연옥이라면 또 몰라도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87|002|나는 완전한 인간이 되지는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88|002|여기에 돈이 많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89|002|나는 결코 여자들에게 사랑받아 본 적이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90|002|일찍 돌아가지 말아요, 제발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91|002|실망하지 마라, 모두 다 잘될 거야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92|002|일 분만 더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93|002|또 다른 뭘 해야 하나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94|002|보구밀 신부님, 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95|002|오, 나의 말들이여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96|002|내 아들은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97|002|내 아들 곤살로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98|002|내 아들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599|002|제발 부탁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00|002|제발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01|002|내 이야기는 왜 하나도 안 해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02|002|내가 당신의 법적인 아내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03|002|내가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04|002|하지만 농장 때문이 아니야, 더 이상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05|002|그렇지,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06|002|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07|002|내 사랑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08|002|그러면 나도 함께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09|002|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는걸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10|002|아니야, 나 혼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11|002|인간 등록도 못 했는데 더 말해 뭘 합니까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12|002|지산이 너 제발 이러지 마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13|002|신도들이 난리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14|002|어리석은 짓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15|002|지금도 날 미워하느냐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16|002|그런데 누구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17|002|여기 당신 혼자예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18|002|당신은 변했고, 당신의 시선은 차갑고, 내 존재가 당신을 괴롭게 하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19|002|당신 얼굴을 좀 보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20|002|나를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21|002|그게 다 나라를 잃은 죄가 아닌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22|002|네, 공주군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23|002|다방에서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24|002|누나는요, 누나는 어떡할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25|002|어떻게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26|002|네, 그래요, 그래요, 시간이 됐군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27|002|막상 떠나고 보니 남아계신 스님들이 걱정되는군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28|002|어떻게들 지내실지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29|002|돌아가셨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30|002|삼 년 전에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31|002|무슨 말씀이시죠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32|002|돌아가시다뇨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33|002|또 맞았어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34|002|그냥 좀 다쳤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35|002|진압군한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36|002|걱정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37|002|심상찮아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38|002|정말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39|002|이승진 선생님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40|002|그 사람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41|002|뭐예요, 이게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42|002|그럼 조심히 잘 가거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43|002|제발 부탁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44|002|이 사람을 풀어주십시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45|002|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46|002|동생들이랑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47|002|어딘가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48|002|어머니 아버지 산소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49|002|아버진 죽었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50|002|난 똑같은걸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51|002|말할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52|002|그들은 아무 말도 안 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53|002|왜냐하면 할 수가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54|002|다 내가 단속을 잘해서 그런 거야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55|002|난 당신이 어떻게 할까 두려워서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56|002|난 확신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57|002|확신하고 말고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58|002|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59|002|불이야, 불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60|002|내 말을 믿지 않을 거라고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61|002|왜 그렇지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62|002|왜 그런지 말해 주었으면 좋겠는데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63|002|난 그렇게 생각하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64|002|어떻게 달리 생각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65|002|무슨 일이 일어날까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66|002|어떻게 될까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67|002|그래, 이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68|002|이 무슨 불행이람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69|002|진정해요, 제발, 진정하라고, 레조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70|002|이럴 만도 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71|002|날 모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72|002|모르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73|002|날 바라봐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74|002|난 이다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75|002|당신은 더 이상 밀리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76|002|미안하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77|002|나도 비명을 지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78|002|나도 알아요, 알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79|002|나도 마찬가지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80|002|병든 아이를, 고통스러워하는 한 아이를 때리는 건 불행한 일이 아닐지라도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81|002|엄마는 내가 죽으리라고 믿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82|002|넌 죽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83|002|난 너가 죽기를 원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84|002|난 단지 너가 날 용서하기를 바란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85|002|물론이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86|002|하지만 그들이 변할 수는 없어요, 토니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87|002|당신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88|002|오, 토니, 그래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89|002|당연하지 그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90|002|앨리스 아가씨는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91|002|나는 배고픈데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92|002|어디로 갈 건데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93|002|나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94|002|산으로 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95|002|정말 안됐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96|002|미안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97|002|사랑 때문에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98|002|이제 그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699|002|내 말은, 그가 이상한 여자한테 반했다는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00|002|난 미련하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01|002|아마 나는 그녀를 보지 못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02|002|아니, 피곤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03|002|그리고 시달리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04|002|가련한 마리아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05|002|어쨌든 제 소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06|002|그래 얼마치나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07|002|우린 빵을 팔지 않는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08|002|유감스럽게도 우린 빵을 판매할 수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09|002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10|002|다행이군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11|002|그럼 빵도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12|002|맛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13|002|모양도 아닌 듯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14|002|그것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15|002|그럼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16|002|그럼 전통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17|002|빵에 전통이라니, 농담들 하시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18|002|결혼하기 전에도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19|002|그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죽은 사람을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20|002|하지만 이제 더 이상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21|002|한참 된 것 같아, 내가 늙었나 봐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22|002|잊어버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23|002|저는, 하지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24|002|무슨 말씀이신지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25|002|아, 말도 안 돼요, 엄마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26|002|정말이야, 오린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27|002|하지만 누나도 제정신이 아니라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28|002|그건 절대로 안 될 일이야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29|002|오, 오린, 어떻게 그렇게 멍청할 수가 있어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30|002|내 말은 그게 아니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31|002|우리가 어릴 때도 나는 항상 진실만 말했다는 거 알지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32|002|응, 하지만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33|002|오린, 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34|002|그래, 누나 말이 맞아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35|002|조용히 하라고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36|002|그만하라는 말 안 들려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37|002|나 안 들렸어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38|002|화내지 마, 누나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39|002|나는 떠나지 않을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40|002|언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41|002|안녕, 맥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42|002|안녕, 폴리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43|002|그때는 모두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44|002|그 사람이 날 모독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45|002|나는 조선을 떠나고 싶소, 그래서 좀 더 공부를 해보겠소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46|002|철민 씨는 그런 말씀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47|002|그렇네, 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겠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48|002|철민 씨, 저 소리가 무슨 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49|002|그럼, 죽는 꿈이야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50|002|늙어서 그런 건 아닐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51|002|죽는 게 무서운 건 아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52|002|벌써, 돌아가셨나?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53|002|아, 넌, 정말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54|002|차라리 날 지옥으로 데려가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55|002|날 사랑하다니, 날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56|002|알아요, 알고 있소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57|002|부인을 죽일 것 같았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58|002|아, 죽이다니! +EmotionStyle|D_S2_D_002|D_S2_D_002_0759|002|여기가 어딥니까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D_00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D_00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a9b379aed364a54934aeb96aaec78e9a3350bd95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D_005.txt @@ -0,0 +1,709 @@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51|005|난 진정 진정으루 연희를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52|005|저를 몹쓸 년으루 생각하지 말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53|005|종달 씨, 저두 거짓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54|005|아니 그럼 이 늙은 몸은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55|005|만약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면 어떻거겠소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56|005|여기엔 보헤미안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거든요, 제가 배우라도 될까 봐 두려워하세요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57|005|파수꾼이 당신을 발견할 거예요, 트레조르도 아직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짖어 댈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58|005|하지만 그 꿈은 결코 실현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59|005|이렇게 떠나면, 콘스탄틴이 왜 자살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게 되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60|005|벌도 죽고, 암소도 죽고, 내겐 결코 말을 내주지도 않는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61|005|내가 사랑하는 페트류샤 오빠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62|005|울지 마라, 내 사랑스러운 아들아, 용서해 다오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63|005|그분은 곧 떠날 거고, 그 아이는 다시 너를 좋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64|005|하지만 자제심을 좀 가지세요, 당신은 약간 도취된 거예요, 정신 좀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65|005|제발 바라는데, 진실한 친구로서 이 모든 것을 바라봐 줘요, 당신은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66|005|나를 괴롭히지 말아요, 보리스, 난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67|005|안녕히 가세요, 부인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68|005|나는 너가 불쌍해서 그래, 마셴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69|005|나도 다 보고 있어서, 다 이해한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70|005|다 어리석은 일이에요, 희망 없는 사랑은 소설 속에나 있는 거예요, 부질없는 거죠, 자신을 함부로 하지 말고, 내내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공연한 기대를 하지도 말아야 해요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71|005|엄마, 중요한 것은 눈앞에서 보지 않는 거예요, 우리 세 명이 자리를 옮기면, 맹세하지만, 한 달 안에 깨끗이 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72|005|당신은 왜 날 만나 주지 않았나요, 왜 당신은 지금까지 나를 찾아오지 않았나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73|005|당신이 저를 미워할까 봐 두려웠어요, 당신이 저를 보고 알아보지 못하는 꿈을 매일 밤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74|005|당신은 자신의 길을 찾았고,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지만, 난 여전히, 무엇에 그리고 누구에게 필요한지도 모른 채, 아직도 몽상과 환영의 혼돈 속에서 헤매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75|005|우리가 기다리는 건 이제 더 이상 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76|005|도와주세요, 스타레츠 신부님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77|005|하지만 다르게, 제발요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78|005|어느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다른 조언으로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79|005|몇몇 장애물과 반대 세력,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80|005|측정은 제가 아는 한 결코 요술이나 마술을 부리는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81|005|이성이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걸 막아 줄지라도 눈은 여전히 그걸 믿도록 하고 있죠, 그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82|005|일주일이라, 위로가 안 되는군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83|005|저런, 물론 그녀가 마지못해 하진 않았겠지, 구속받지 않은 환희가 그녀의 아주 작은 몸짓에도 환하게 비쳐졌겠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84|005|한데 속으론 한마디 한마디를 듣는 게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85|005|우리는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잠시 뒤에 당신 침대를 눈물로 채웠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86|005|당신의 구두는 땀으로 썩어 버렸지만 우리는 당신이 이해할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87|005|물고기가 입에서 실처럼 피를 토해 내듯, 아이들은 웃으며 장화 밑창을 붉은색으로 칠해 버렸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88|005|남쪽으로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89|005|대대로 조상님들의 뼈가 묻힌 선산을 두고 눈에 흙이 들어갈망정 나는 갈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90|005|개도 이름이 있고 소나 돼지도 저를 낳아준 에미가 있는데 사람자식으로 태어나서 지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다니 이런 짐승만도 못한 신세가 어디 있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91|005|자네 심정 이해하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92|005|한 번만 더 입게 해 주세요, 어머니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93|005|가서 이 참회복은 옷장 속에 걸고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94|005|이번 학기에 퇴학당했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95|005|여긴 돌무더기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96|005|요리를 하면서, 엄마의 일을 하면서, 엄마를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97|005|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98|005|엄마가 돌아가셔서 안치된 다음에는 한 번도 열지 않았던 곳이야, 절대로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099|005|물러 터진 놈, 제 엄마와 똑같아, 판에 박았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00|005|그건 오래전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기 전에,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가 나를 경멸하고 미니를 만나러 갈 때, 너한테 앙심을 품고 아버지에게 그런 말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01|005|설마 날 떠나는 건 아니지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02|005|당신이 정말 서부로 간다구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03|005|나한테 키스도 안 할 거야, 한 번도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04|005|그 애가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않은 것처럼 할 수 있다면, 당신에게서 농장을 훔칠 계략을 꾸민 게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다면, 그래서 모든 게 옛날처럼 될 수 있다면, 아기가 태어나기 전처럼 우리가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키스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, 그렇게 할 수 있다면, 날 다시 사랑할 거지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05|005|당신 잘못을 그 아이가 책임질 수는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06|005|아기의 작은 얼굴에 베개를 댔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07|005|그리고 그 앤 그냥 죽은 거지, 숨이 끊어졌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08|005|당신이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09|005|아직 당신이 도망칠 시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, 나와 함께, 그리고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10|005|나는 벌을 받아야 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11|005|죗값을 치르기 위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12|005|그 생각을 당신 머릿속에 집어넣은 건 나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13|005|우리의 죄로 태어난 아이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14|005|나도, 하지만 그 죄가 다른 죄로 연결되었고, 당신이 저지른 살인은, 나 때문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15|005|그러니까 내가 저지른 살인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16|005|당신이 부인하면 같이 공모했다고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17|005|서부로 가면 밤낮 당신 생각으로 더 고통스러울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18|005|나는 이제 늙었고,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때가 되었어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19|005|이것마저 버려야 되는데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20|005|그리고 이 육신까지도 버려야 되는데,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21|005|흐흐 미안하외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22|005|옳은 중이 못 돼서 승려증이 없고, 주민이 못 돼서 주민등록증이 없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23|005|사람은 누구나 제 얼굴에 맞는 이름을 가져야 하는데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24|005|술에 한이 맺힌 아귀의 얼굴이지, 아아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25|005|너 때문에 내가 쫓겨날 형편이라구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26|005|지산이 너 몸이 이래 가지고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27|005|건강도 좀 생각해야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28|005|벌써 며칠째 술이냐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29|005|제발 얌전히나 마셔라, 객스님도 계신데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30|005|친구랑 같이 실컷 쏘다니다 지치면 죽어 없어지려구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31|005|한데 막상 나와 보니 어디 갈 데도 없구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32|005|그러나 더 큰 것은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나는 왜 이렇게 삶이 고통스러울까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33|005|교수님들은 단지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지식의 전달자일 뿐 내 의문에 뚜렷한 답을 주지 못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34|005|그래서 요즘 난 벽에 부딪쳤고 늘 우울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35|005|손에 잡히는 건 바람뿐이고 그때마다 내가 홀수라는, 사실이 무섭도록 자각될 때 말이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36|005|때론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어요, 오래전에 재가를 하셨는데 서울 어딘가에 살고 계신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37|005|사찰이란 사찰은 다 뒤졌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38|005|그럼 나도 좀 제도해 줘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39|005|희망은 없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40|005|차라리 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그래서 구원을 신의 은총과 섭리에 얼마쯤 부담시키는 종교였다면 이토록 고통스럽지는 않으련만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41|005|어릴 적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구나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42|005|피가, 피가 뜨거웠던 탓이었나 보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43|005|맙소사, 얘야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44|005|오, 우리 여자들이란 얼마나 믿음이 없는 건지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45|005|그가 진짜 전투에 참가할 때 그의 모든 영웅적 자질들과 군인다움이 상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고, 차르의 궁정에서 온 똑똑한 장교들 옆에서 바보같이 굴지나 않을까 하고 불안한 두려움이 들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46|005|우리 편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47|005|불쌍한 도망자를 죽이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48|005|아가씨, 제발 절 미워하지 마세요, 저는 단지 직업군인으로 참전한 스위스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49|005|그러나 전 아직 완전히 살아난 게 아니에요, 이번 수색은 곧 지나가겠죠, 하지만 추적은 밤새도록 단속적으로 계속될 겁니다, 저는 조용한 틈을 봐서 용케 빠져나가야 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50|005|으, 하지만 저는 첫 번째 군인이 겁쟁이라고 믿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51|005|그럼요, 당연히요, 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52|005|아, 사실이에요, 아가씨, 당신은 언제나 맞아요, 나는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했는지 알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53|005|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그 세 개의 초콜릿 크림을 기억할 거예요, 그것은 군인답지는 않지만 천사 같은 행동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54|005|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은 어떤 행동을 하는 것, 노력하는 것,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죠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55|005|죽음이 열 배 나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56|005|당신은 틀림없이 발각될 거예요, 달빛이 매우 밝아요, 내가 구해 줄게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57|005|어떤 남성에게도 내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줄 어떤 것도 하지 못한 채 집에 앉아 있어야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58|005|그나마 몇 푼 남은 돈으로는 이것저것 땜질하기도 바쁘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59|005|아이고, 넌 나랑은 딴 세상에 사는 모양이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60|005|난 요새 뭔가 자꾸 쫓기는 마음이라 그저 낮이고 밤이고 머리가 아프도록 고민, 고민인데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61|005|그런데 고민을 해도 뾰족한 수가 없네, 봐, 그 좋던 피부가 아주 이 꼴이 되어 버렸다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62|005|하지만 난 타오훙이랑 좋아지낼 행운은 없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63|005|왜요, 안 들어주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64|005|요 며칠은 늙는 건지, 허리고 등이고 죄 아파 죽겠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65|005|똑바로 앉지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66|005|이 못난 년이 지금 이렇게 떠난다고 알리니, 당신은 그저 당신 길이나 가시면 되겠네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67|005|아이쿠, 타오훙, 너무 그러지 말고 좀 봐줘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68|005|누가 강물에 뛰어들래나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69|005|너무하는군, 일 년 반이라니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70|005|좀 조용히 해 봐, 책 읽는 중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71|005|역시 봐도 통 모르겠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72|005|남은 자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못 놓고 있다가 이렇게 어렵게 기회를 만들어서 불렀더니 그런 사람을 갖고 장난을 쳐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73|005|내가 잘못했어, 알았어, 미안해, 그러니까 화 좀 풀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74|005|자, 화내지 마시오, 내가 잘못했소, 미안, 미안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75|005|하늘이 지켜보고 있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76|005|그럼 말할게요, 하지만 다 듣고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77|005|그 술은 중선 도련님이 사 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78|005|자꾸 그렇게 화내시면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79|005|하루는 제가 마당 꽃밭에 있었는데 도련님이 와서 실실 웃더니 제 머리를 확 틀어쥐고는 제게 바짝 다가왔어요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80|005|저한테 아버지는 벌써 늙었지만 난 아직 젊거든 하면서 저를 껴안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81|005|어허, 이런, 메이셴, 난 너의 오빠가 아니란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82|005|어허, 메이셴,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니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83|005|너희들 보기에 아가씨 병이 어때 보이냐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84|005|며칠 전보다 더 안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85|005|나리, 일이 이 지경이 되고 보니 소인, 참을 수 없어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86|005|제가 오늘은 나리께 무슨 꾸중을 듣든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87|005|나리께서 도련님더러 떠나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도련님은 죽지 않았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88|005|그래서 저희도 지금까지 쭉 나리를 속이고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89|005|저희는 나리께 그 일을 말씀드리려 했지만 새 마님께서 절대 그렇게 못 하게 하셨습니다, 나리를 함부로 깨우지 말라면서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90|005|그래서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91|005|저희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이제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92|005|그럼 죽은 그 애 시신은 어떻게 했느냐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93|005|나도 이제 생각이 섰어, 그래, 너희도 힘들었겠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94|005|씁니다, 쓸게요, 그러니까 일단 좀 일어서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95|005|나 같은 거야 관심도 없겠지 뭐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96|005|그런데 선생님 알고 나서 이렇게 됐어요, 이상해요, 돌아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97|005|저거 그 여자애 거면 어떡하죠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98|005|열 네 살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199|005|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00|005|아니, 잡히는 것은 죽음을 의미할 뿐이죠, 그리고 죽음은 곧 잠이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01|005|당신은 내가 구해 주기를 원하죠,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02|005|그들이 나쁜 말을 한다면 나는 망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03|005|주변에 선물도 안 보낼 수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04|005|제가 어떻게 그럴 생각을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05|005|안 돼요, 말할 수 없어요, 말해서도 안 되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06|005|나리가 계셔서 망정이지, 나리가 안 계셨다면 제가 어떻게 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07|005|화내다가 어디 잘못되기라도 하시면 전 어떻게 살라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08|005|아,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09|005|새 마님께서 나리께 말씀드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10|005|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11|005|생각할수록 끔찍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12|005|내가 내 성격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 거짓말일까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13|005|몇 시요, 여기 시계 있으니 보시죠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14|005|왜 계단에서 떠다 밀어 버렸는지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15|005|당신은 의사니까 습한 공기가 당신한테 무척 해롭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제가 고통 받길 바라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16|005|당신은 일부러 어제저녁 내내 테라스에 앉아 계셨지요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17|005|당신은 이리나 니콜라예브나와 이야기하는 데 온통 정신이 팔려서 추운 것도 잊고 있더군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18|005|솔직히 인정하세요, 당신이 그분을 좋아한다는 걸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19|005|그는 외출용 말까지 들판에 내보냈어요, 그러니 매일 이렇게 말썽이죠, 이런 게 날 얼마나 속상하게 하는지 당신이 알아주셨으면 해요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20|005|예브게니,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이여, 저를 당신 곁으로 좀 데려가 주세요, 우리 시대가 저물어 가는데, 우린 이미 젊음도 없지만, 생애의 마지막이라도 숨기는 것 없이, 거짓 없이 살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21|005|당신이 저를 거절하는 이유를 알아요, 당신에게는 저 말고도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여자들이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22|005|모두를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, 나도 이해해요, 미안해요, 당신을 귀찮게 해서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23|005|난 오늘 이 갈매기를 죽이는 비열한 짓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24|005|그걸 당신의 발아래 놓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25|005|이제 곧 난 이런 모양으로 나 자신을 죽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26|005|제가 보기에, 이 갈매기도 역시 상징인 것 같은데, 용서하세요, 저는 잘 모르겠어요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27|005|당신을 이해하기에는 제가 너무 단순한가 봐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28|005|모든 게 내 연극이 그렇게 바보같이 실패한 그날 저녁부터 시작되었소, 여자들은 실패를 용서하지 않지, 나는 마지막 한 부분까지 모두 다 태워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29|005|아직 저 태양이 당신에게 다가오지도 않았는데, 당신은 벌써 미소를 짓고 있으며, 당신의 시선은 그 빛 속에 녹아 버리는군요, 당신들을 방해하지는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30|005|코스타가 연주하고 있어요, 울적한 모양이에요, 가여운 사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31|005|우리가 어떤 신비한 것에 어둡다고 우릴 유인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32|005|성당 이미지를 보여 주면서 우리가 그걸 잊지 못하도록 마법을 걸었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33|005|이제 그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줘요, 우리 중 단 한 사람도 그 마법을 풀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34|005|마놀레, 당신들은 이 벽에 어떤 사람을 가둬 희생시킬 계획이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35|005|절대, 내 사랑,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36|005|성 베드로 성당을 환하게 비추며 종소리가 울려 퍼질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37|005|미라, 당신이, 하지만 당신의 작은 종을 사람들이 듣지는 못할 거야, 내가 큰 종을 울릴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38|005|당신과 같이, 그래, 내 사랑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39|005|왜냐하면 당신이 왔잖아, 우연히, 게다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40|005|왜냐하면 봐, 내 사랑, 저주를, 이 놀이를 통해 우리가 저주를 굴복시킬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41|005|모든 게 자연스러워야 해,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괴로워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42|005|서약으로 자네들을 맺어 준 게 나야, 풀어 줄 사람도 나라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43|005|아니에요, 마놀레, 아니라고요, 또 다른 죄를 지으려는군요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44|005|허사예요, 마놀레, 살아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45|005|나를 껴안지 마, 곤살로, 너의 사랑은 오직 증인이 있을 때만 유효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46|005|폐허에서 이미 지치도록 나한테 키스하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47|005|나는 왜 이리도 약할까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48|005|조상님들껜 면목이 없네만 그래도 고향인지라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49|005|고만 고정하세요, 이게 어디 역정만 내신다고 될 일인가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50|005|아버지의 역정도 무리는 아니시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51|005|그럼 고향엔 다시 못 간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52|005|김흥기라고요, 고향이 어디지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53|005|그리고 난 자리는 아나, 태어난 자리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54|005|네 윤다리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55|005|그럼, 어머니는 어디서 돌아가셨노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56|005|어머니는 동생 낳다가 윤다리에서 돌아가셨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57|005|그리고 말이야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58|005|할머니는 산천면에서 돌아가시고, 할아버지는 윤다리에서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59|005|그때 흥기는 나를 보고 피했댔지, 맞지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60|005|네,육이오 때 아버지가 괴뢰군에게 쫓겨 다니고,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돌아다니며 밥 얻어먹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61|005|나는 그냥 호강하며 지냈는데 너가 고생이 많았겄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62|005|친자를 보장할 수 있으신지 좀 더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63|005|난 땅바닥에 누워 소리 지르고 울부짖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64|005|그때 아빠가 오는 거야, 쫘악 셔츠가 찢어지고, 난 문밖으로 쫓겨났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65|005|그 다음에 널 때려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66|005|엄마 아빠가 말은 안 해도 때리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67|005|타박을 해도 그때그때 마땅한 까닭을 대는 것이 아니고, 무조건 계집이라서 나쁘다고 하시니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68|005|나를 봐, 남의 집 장손 며느리로 들어와서 아들 못 낳으니 이 꼴이 뭔가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69|005|어쩔거나, 내 힘이 부치는 일이니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70|005|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성화를 부리니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71|005|나는요, 조춘이 떼어 놓고 여기서 오 년이나 산 독한 에미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72|005|글자 한 자 모르는 까막눈이 장사를 하겠어요, 혼자서 농사를 짓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73|005|떠나보내 드려, 작별 인사해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74|005|술이 잘 안 취하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75|005|너무 오랫동안 외로웠어, 나는 봄철에 늙어가는 기분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76|005|내가 아마 늙어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77|005|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78|005|형, 우리 엄마 알아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79|005|그래서 난 엄마 잔소리의 반대로만 했더니 여기 들어오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80|005|집에 가는 게 좋겠는데, 너는 방황하는 별이 되지 마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81|005|누나, 나하고 약속해요, 바른 길을 걷겠다고, 그럼 여기서 나갈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82|005|약속해요, 누나, 네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83|005|동현 씨가 제게 잘해 주시면 잘해 줄수록 왠지 죄스러워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84|005|그래서 끝까지 스님 곁에 머물려고 했지만 어찌나 호통을 치시는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85|005|수행자들에게는 생사를 호흡지간에 둔 이런 때가 호시절이라 하시며 살아 있는 수행을 하라시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86|005|놈이 있는 곳을 누구보다도 잘 알 게 아니야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87|005|너의 집에서 쫓겨 나오신 뒤 병을 앓으셨단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88|005|펴보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89|005|너 오면 주려고 고이 간직해 두셨던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90|005|인간의 불행은 어디서 비롯되며 그 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91|005|아이고 내 새끼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92|005|아냐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93|005|웬수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94|005|앉아, 이리로, 세상에 이 손 좀 봐, 그 곱던 손이 나무 껍질이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95|005|응, 사삼 항쟁으로 가족들이 다 죽었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96|005|예, 일 등으로 들어가 수업료도 면제 받았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97|005|동생들도 많고 살기가 어려워서 그만뒀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98|005|제주도로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299|005|제주도에서 가까운 여수 십 사 연대를 추가로 투입해서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00|005|하사관들이 동요하지 말아야 할 텐데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01|005|제주도는 지금 어떻대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02|005|전투가 점점 격렬해지는 것 같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03|005|인민유격대장 김달삼 동지가 소련 잠수함으로 섬을 탈출해 해주에서 열리는 인민 대표자 대회에 참석하러 떠났다는군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04|005|지난번에 경질된 김익열 연대장이 제주도에서 토벌대장으로 있을 때 김달삼 동지와 단독 비밀회담을 가졌는데, 그때 나눈 얘기가 인상적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05|005|봉기 중에 다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06|005|이 명단에 들어 있는 장교들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07|005|뭐라고 했어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08|005|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한 명뿐입니다, 김지회 중위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09|005|목사님이 정 원하신다면 고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10|005|너 혹시 우리 어머니 못 봤냐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11|005|까만 안경 그놈이 너희 아버지랑 어머니, 동생들을 끌고 가는 것을 봤어, 어제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12|005|그래, 헌데 그동안 왜 한 번도 안 왔어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13|005|여수에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14|005|일본에 건너간 후 조총련에 몸담고 있어서 왕래가 자유롭지 않았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15|005|거기서 탈퇴한 지도 꽤 오래되지만 조국이 싫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16|005|알 만해, 끔찍했겠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17|005|악몽 같은 때가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18|005|여길세, 동생들은 나이가 어려 화장을 해서 바다에 뿌렸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19|005|그동안 고마웠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20|005|됐네, 이제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21|005|자네가 이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22|005|하서린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23|005|누가 절 아는 척하고 싶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24|005|뉴스에도 크게 났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25|005|친하게 지낸 사람도 별로 없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26|005|새로운 의사가 온 이후로 훨씬 생기가 있어 보이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27|005|아델라이다가 조문객 중에 없었던 거 너 알았어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28|005|벌써 알고 있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29|005|걔 애인이 거리로 난 문지방도 못 넘게 한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30|005|전에는 명랑했는데 지금은 얼굴에 분도 안 발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31|005|전 제자리를 지키며 편안히 있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32|005|이 집안에 잡초가 있다면 넌 옆집 양들을 모조리 다 끌고 와 뜯어먹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33|005|전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덮어두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34|005|너의 아들이 아직도 새벽 네 시에 페페를 본다던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35|005|사람들이 이 집이 잘못 되라고 아직도 계속 기도를 올리고 있다던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36|005|씹을 고기가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37|005|하지만 마음 놓고 있지는 말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38|005|여기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고, 너의 그 가정에 대비해 난 이미 경계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39|005|그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40|005|여기 청구하신 금액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41|005|이것으로 원만하게 조정이 되길 바라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42|005|돈 몇 푼으로 날 모욕할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43|005|난 그 사람이 법정에 서길 원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44|005|거짓된 사랑과 무책임한 배신, 왜 그 모든 책임을 여자 혼자서 져야 하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45|005|무거운 쇠구두를 신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끝없이 걸어가야 하는 여자, 그게 바로 오늘의 내 모습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46|005|이 애가 잔을 깨겠군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47|005|이 아이들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48|005|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49|005|그리고 앙투안은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50|005|앙투안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51|005|레조, 레조, 레조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52|005|여기는 포멜 부인의 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53|005|잘 자요, 에밀리, 좋은 꿈 꿔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54|005|잘자요, 샤를, 날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55|005|그리고 밤새도록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나한테 약속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56|005|난 높이에 있지 못할까 두려운 거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57|005|그런 저열한 생각을 할 수 있다니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58|005|그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인가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59|005|곧 죽을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무엇이지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60|005|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구나, 그런데 왜 대답을 하지 않지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61|005|대답을 해야 했잖아, 토토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62|005|그럼, 대답할게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63|005|그들이 변하기를 원치도 않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64|005|변할 필요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65|005|그들은 그 상태로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66|005|내 생각에는 이 난리를 쳤으니 토니 씨가 앨리스 아가씨와 결혼하려 하지 않겠지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67|005|하지만 너무 안됐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68|005|백인들이 항상 자신들을 곤란한 처지에 빠뜨리는 거 봤지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69|005|그야 당연하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70|005|나는 흑인인 게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71|005|부엌에 있는 저 많은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72|005|오늘 밤은 파티가 없을 게 분명하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73|005|어쨌든 저걸 먹기는 할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74|005|요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식욕이 없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75|005|저 사람들은 배 안 고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76|005|모두 앨리스 아가씨 때문에 상심해 있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77|005|도대체 아가씨는 왜 떠난데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78|005|사람들이 아무리 말려도 확실히 갈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79|005|앨리스 아가씨의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80|005|발레리 부인, 나는 아직 당첨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81|005|기껏해야 들인 돈이나 건지려고 그러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82|005|지난 일이오, 지난 일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83|005|우리 모두가 다 그렇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84|005|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85|005|오스카, 무엇인가가 우리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면 그건 당신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86|005|내 마음을 그렇게 후벼 파지 마요, 제발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87|005|당신의 두개골을 들어내 그 안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 조사했으면 좋겠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88|005|하지만 그렇게는 못 하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89|005|그래, 그게 아마 제일 좋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90|005|우린 갈라섰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91|005|어디다 대고 히스테리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92|005|아이고, 예수님, 성모 마리아, 요셉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93|005|오, 건달 같으니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94|005|당신은 남의 집 안방 문틈이나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사람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95|005|오스카 씨는 언제나 커다란 슬픈 눈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96|005|그가 쳐다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97|005|그 여자가 그를 차 버렸다고, 벌써 일 년 전이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98|005|그런데도 그녀를 아직도 사랑해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399|005|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되네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00|005|사람들이 돈이 없으니까 그렇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01|005|가련한 마리아네는 어디 있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02|005|너 같은 놈은 정말 악당의 챔피언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03|005|너의 강적도 그건 인정해야 할걸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04|005|발레리,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나를 돌로 쳐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05|005|어디 아프냐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06|005|언제나 청춘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07|005|대체 언제부터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08|005|아니요, 그것은 할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09|005|나의 주님께서 나에게 혹시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는가 했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10|005|저는 복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11|005|뭐, 빵, 빵을 사겠다고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12|005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13|005|물론 나도 팔고 싶지만, 하지만 우리 제과점은 빵 판매 허가가 나지 않았고, 허가 없이 빵을 판매하는 건 불법 거래란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14|005|정 그렇다면, 그냥 한 덩어리 집어 가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15|005|저흰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16|005|아니, 왜, 십 년, 이십 년이 걸려두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17|005|왜곡은 아니지만, 이탈리아 정부의 붕괴로 이탈리아 현대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18|005|그럼 빵에 의해 역사가 우롱당한 예는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19|005|아마 없었겠죠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20|005|없었던 걸로 압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21|005|그러나 정숙지 못한 이집트 여자의 코 하나가 로마사를 뒤바꿔 놓은 예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22|005|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23|005|어떻게들 좀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24|005|규명됐습니까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25|005|역사를 그렇게 하고 있는 요소가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26|005|아뇨, 맛은 전혀 아닌 듯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27|005|그럼 모양에서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28|005|이 빵은 구상, 비구상을 떠나 그냥 빵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29|005|빵에 대한 전통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30|005|농, 농담이라구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31|005|당신을 깨우고 싶지 않아서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32|005|그렇게 견디기 힘들어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33|005|내 옆에 누워 있는 게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34|005|뒤척이면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35|005|불 켜고 이야기 좀 하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36|005|기억 안 나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37|005|여기 계셨군요, 집 주변을 온통 살폈는데 안 보이셔서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38|005|안에 있을 수가 없어서, 너무 불안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39|005|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상황이 너무 힘들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40|005|기차가 연착하지 않는다면 피터와 비니가 곧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41|005|오린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42|005|같은 기차야, 남편이 온 것도 그날 밤 늦게였어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43|005|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야, 하지만 머릿속에 계속해서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44|005|그러다 병나실까 봐 걱정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45|005|자, 이제 괜찮아, 오린이 올 때 너무 늙고 시들어 보이면 안 되잖아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46|005|걔는 내가 항상 예뻐 보이는 걸 좋아하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47|005|오린을 다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48|005|슬픔에 빠져 계시는데 큰 위안이 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49|005|너도 알다시피 그 애가 전에는, 나를 떠나기 전에는 내 새끼였는데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50|005|다행이야, 너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51|005|우리 아들이 너와 결혼했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52|005|우리 비밀 음모를 꾸밀까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53|005|너도 알다시피 비니가 오린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54|005|걔는 항상 너를 질투해 왔기 때문에 오린이 너와 결혼하는 걸 방해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55|005|오, 아주머니, 저는 비니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56|005|그러니 너가 나를 도와줘야 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57|005|오린이 다시 그 애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걸 막아야 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58|005|특히 그 애가 슬퍼서 제정신이 아닌 지금으로서는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59|005|엄마와 누나가 항상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비니가 고의로 그런 짓을 할 거라고는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60|005|넌 머지않아 누나가 못 할 일이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61|005|심지어 가장 사악하고 무서운 죄를 내가 저질렀다고 고발할 거라는 사실을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62|005|엄마, 정말요,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63|005|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가까운 사이였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64|005|오, 오린, 내 아들, 내 새끼, 사랑해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65|005|아버지의 죽음이 누나에게 얼마나 큰 충격인지, 차라리 우리 대화를 미루는 게 낫지 않겠어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66|005|단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이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67|005|내가 너한테 거짓말한 적 있어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68|005|그런데 어떻게 어머니를 홀로 내버려 둘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69|005|그것도 지금 같은 때에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70|005|갈 테면 가라지, 도대체 엄마가 뭔데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71|005|나는 더 이상 엄마의 아들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72|005|제 말씀을 들어 보세요, 피첨 씨, 저는 어려서부터 불행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73|005|어머니는 주정뱅이였고 아버지는 노름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74|005|아버지의 돌보심이나 아늑한 가정의 행복도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, 그리하여 사장님께서 보시다시피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75|005|가진 것은 한 푼도 없고 본능의 희생물이 되어서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76|005|아이고머니, 피첨 씨,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77|005|그분들이 저를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두들겨 팼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78|005|난 브라운에게 다녀왔어요, 우리 아버지도 거기 갔었는데, 둘이서 당신을 체포하기로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79|005|이런 판에 사업 이야기는 말아요, 맥, 차마 들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80|005|그럼 안녕, 나의 사랑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81|005|그러면 맥, 당신도 여자를 만나지 않고 곧장 출발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82|005|당신의 작은 폴리가 질투심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고 그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믿어 줘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83|005|나는 당신만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84|005|땅거미가 짙게 내릴 무렵 아무 마구간에서든 검은 말을 끌어내 당신이 창가에서 달을 보기 전에 이미 하이게이트의 늪지대를 지나가 있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85|005|너무 짧았어요, 맥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86|005|외지에 가더라도 나를 잊지 말아요, 맥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87|005|물론 당신을 잊지 않을 거야, 폴리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88|005|입을 맞춰 줘, 폴리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89|005|전 정말 그 돈이 급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90|005|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 좀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91|005|사실 쉬만도 아주 불쌍한 사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92|005|난 무슨 일이든 다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93|005|만약 부모님께서 살아 계셔서 사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면 쉬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공부하고, 잘난 체하며 아가씨처럼 치장하고 다니지 않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94|005|나이도 어린 여자애가 이런 상황에서 무슨 방법이 있었을까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95|005|라오아이, 함께 밀떡 먹던 때가 그립습니다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96|005|지금은 살 만해지니 서로 꺼리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97|005|나도 왜 바쁜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98|005|이 썩을 식당을 연 뒤로 내 시간은 조금도 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499|005|내가 생각해 봐도 조만간 멍청이가 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00|005|난 지금 주방에 갇혀 있어야 해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01|005|나도 다 알고 있어, 조그만 식당 차려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니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02|005|요 몇 개월이 난 수십 년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03|005|자디야, 넌 정말 내가 원해서 변심했다고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04|005|타이리, 우리를 위해, 특히 우리 미래의 행복을 위해 주길 바라오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05|005|만일이라니, 이건 네 걱정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06|005|솔직히 말할게, 우리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07|005|바로 이런 요행심이 우리를 파괴했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08|005|일 년 동안 당신은 늘 내게 반대했지, 됐어, 됐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09|005|단지 다툰 거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10|005|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11|005|그럼 이젠 영 절망이군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12|005|그뿐 아니라 주임도 아시다시피 내 슬하에 혈육이라고는 그 애밖에 어디 또 있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13|005|내가 만일 외국 유학을 가게 된다면 남숙 씨는 내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겠소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14|005|남숙 씨, 그러나 내 예술이 빛나기에는 너무나 내 환경이 불우한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15|005|환경이 불우하면 몸이나 젊지 말았던지, 몸이 젊었으면 환경이 좋든지 해야 할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16|005|아, 내 마음의 세계, 그렇소, 남숙 씨, 나는 나의 세계를 찾아가겠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17|005|어찌 그 백합에게 거친 산등성이에 외로이 핀 진달래의 설움을 짐작이나 하겠소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18|005|온실의 백합에게도 진달래가 겪지 못하는 괴로움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19|005|그리고 철민 씨와 잠시라도 헤어지기 싫은 감정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20|005|있고 말구요, 난 믿소,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21|005|남숙 씨, 나는 여비만 되면 곧 떠날 작정이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22|005|남숙 씨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한 번 더 약속해 주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23|005|그것이, 그것이 기쁜 소식이에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24|005|아뇨, 저도 기뻐요, 철민 씨, 저도 기뻐서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25|005|철민 씨두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26|005|말이 오 년이지, 눈 깜박할 사이인 걸 뭐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27|005|이 강물이 마를 때까지라도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28|005|평양으로는 알아봤나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29|005|천 군, 어떻게 해서든지 그 철민이란 사람을 만나게 해주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30|005|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31|005|그 사람도 지금쯤은 나 이상으로 저주받은 인간이 되었을 테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32|005|천 군, 행복을 찾아서 떠난 그녀를 찾으면 뭘 하나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33|005|그리구 나는 그녀가 어디에 가 있다는 것두 알고 있네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34|005|뻐꾹새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35|005|아, 뻐꾹새, 근데 왜 내 창가에 와서 울지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36|005|남숙 씨, 저 소리는 먼 산 숲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37|005|아니에요, 저, 저 소리는 내 창 밖에서 나는 걸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38|005|이렇게 어두운데 도대체 그 애는 아직 바깥에서 무얼 하는 거란 말인가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39|005|당신은 언젠가는 나를 원망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40|005|그러면 당신이 떠나던 날 그 떡갈나무 그늘 아래에서 나를 포옹했을 때 괴로웠겠군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41|005|사람들은 보여 주기 위해서 자기 반지를 빼요, 심지어 약혼 반지도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42|005|그는 반지들이 하는 것을 했어요, 그는 굴렀어요, 침대 아래에서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43|005|그게 제 생각이었어요, 사람들 앞이 아니라 우리끼리 홀로 있어도 그럴 생각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44|005|미안해요, 베르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45|005|나도 스스로 그렇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46|005|나는 그것을 지나치게 빨리 적은 것이기도 했어요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47|005|꿈속에서 적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48|005|아니에요, 아니에요, 그가 저를 배신하고 부정을 저지른다면 저는 그가 죽어도 괜찮다고 했어요, 그러니까 그는 죽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49|005|움직이지 못해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50|005|다 저녁때 어딜 가겠다고, 아침에 감자 넣고 수제비 끓여 줄게 그것만 먹고 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51|005|간만에 살 붙이고 자 봤는데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52|005|그런 거 필요 없으니, 여기서 나랑 살자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53|005|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것보단 낫지 않아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54|005|나 죽으면 이 돈으로 장사 지내 주고, 명절엔 무덤에다 술 한 잔 뿌려 주고, 생일 오면 밥 한 그릇 올려 주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55|005|모르는 소리 마, 장사를 안 지내면 거렁뱅이 혼이 되고 다시 태어나지도 못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56|005|그깟 돌멩이 주워 쌓는 탑이 뭐 대단해서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57|005|사시사철 꽃이 지지 않는 곳에 근사하게 쌓아 드릴 테니, 그 돈 나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58|005|나 장사 지낼 돈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59|005|사람이 죽어도 염치는 있어야지, 탑 쌓는 게 아무리 좋대도 쌓을지 안 쌓을지 그걸 어떻게 믿어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60|005|누가 쫓아가서 보고 올 것도 아닌데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61|005|그야, 지들도 죽을 목숨이니까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62|005|손바닥으로 날리면 떨어질 것을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63|005|사람도 죽고 나면 마찬가지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64|005|아침부터 저녁까지, 나서 죽는 게 하루에 다 있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65|005|사람도 나는 순간 죽게 돼 있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66|005|내 나이가 되면 살았던 날을 다 합쳐 봐야 하루도 안 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67|005|아주 옛날 일들까지 생각나서 밤새 한잠도 못 자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68|005|늙으면 잠이 없어진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69|005|그야 삼척동자도 알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70|005|어렸을 때 그 얘길 듣고 이틀이나 쉬지 않고 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71|005|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이라, 겁이 나는구나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72|005|두면, 누가 먹어도 먹는 게 김치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73|005|아버지 돌아가시면서, 꼭 찾아 봬라 유언하셔서 주소 한 줄 얻어 찾아왔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74|005|살아 계신지 돌아가셨는지도 모르겠네, 돌아가셨으면 제삿밥이라도 차려 드리고, 살아 계시면, 돌아가실 날까지 공양하러 왔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75|005|불쌍한 노인네. 이제 안 계시다 생각하니, 갑자기, 세상이 적막하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76|005|할머니 국만큼 시원한 게 없었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77|005|그럼요, 혼자 사셔도 된장, 간장에 청국장, 고추장 담그시고, 겨울엔 김장 김치, 총각김치, 갓김치, 무김치, 동치미 담그시고, 봄에는 새우젓, 조개젓, 갈치젓 담그시고, 여름엔 오이소박이, 물김치 담그시고, 가을에는 무 말리시고, 시래기 말리시고, 동지에는 팥죽 쑤어 나눠 주셨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78|005|우거지 된장국 맛 끝내줬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79|005|아, 상심이 크겠구나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80|005|아, 그런데 남편이 내 필체를 알아볼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81|005|이런, 남편한테 편지를 써 보낸 적이 있다면, 분명히 알아볼 거야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82|005|하느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83|005|그 사람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84|005|난폭하게도, 어젯밤에 신청했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85|005|돌아가신 아버님 생각 이외에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더군, 북받친 울음을 참으면서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86|005|그런데 어째 지옥을 왔겠소, 연옥이라면 또 몰라도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87|005|나는 완전한 인간이 되지는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88|005|여기에 돈이 많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89|005|나는 결코 여자들에게 사랑받아 본 적이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90|005|일찍 돌아가지 말아요, 제발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91|005|실망하지 마라, 모두 다 잘될 거야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92|005|일 분만 더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93|005|또 다른 뭘 해야 하나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94|005|보구밀 신부님, 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95|005|오, 나의 말들이여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96|005|내 아들은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97|005|내 아들 곤살로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98|005|내 아들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599|005|제발 부탁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00|005|제발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01|005|내 이야기는 왜 하나도 안 해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02|005|내가 당신의 법적인 아내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03|005|내가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04|005|하지만 농장 때문이 아니야, 더 이상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05|005|그렇지,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06|005|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07|005|내 사랑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08|005|그러면 나도 함께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09|005|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는걸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10|005|아니야, 나 혼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11|005|인간 등록도 못 했는데 더 말해 뭘 합니까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12|005|지산이 너 제발 이러지 마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13|005|신도들이 난리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14|005|어리석은 짓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15|005|지금도 날 미워하느냐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16|005|그런데 누구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17|005|여기 당신 혼자예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18|005|당신은 변했고, 당신의 시선은 차갑고, 내 존재가 당신을 괴롭게 하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19|005|당신 얼굴을 좀 보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20|005|나를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21|005|그게 다 나라를 잃은 죄가 아닌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22|005|네, 공주군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23|005|다방에서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24|005|누나는요, 누나는 어떡할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25|005|어떻게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26|005|네, 그래요, 그래요, 시간이 됐군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27|005|막상 떠나고 보니 남아계신 스님들이 걱정되는군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28|005|어떻게들 지내실지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29|005|돌아가셨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30|005|삼 년 전에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31|005|무슨 말씀이시죠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32|005|돌아가시다뇨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33|005|또 맞았어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34|005|그냥 좀 다쳤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35|005|진압군한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36|005|걱정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37|005|심상찮아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38|005|정말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39|005|이승진 선생님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40|005|그 사람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41|005|뭐예요, 이게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42|005|그럼 조심히 잘 가거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43|005|제발 부탁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44|005|이 사람을 풀어주십시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45|005|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46|005|동생들이랑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47|005|어딘가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48|005|어머니 아버지 산소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49|005|아버진 죽었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50|005|난 똑같은걸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51|005|말할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52|005|그들은 아무 말도 안 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53|005|왜냐하면 할 수가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54|005|다 내가 단속을 잘해서 그런 거야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55|005|난 당신이 어떻게 할까 두려워서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56|005|난 확신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57|005|확신하고 말고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58|005|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59|005|불이야, 불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60|005|내 말을 믿지 않을 거라고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61|005|왜 그렇지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62|005|왜 그런지 말해 주었으면 좋겠는데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63|005|난 그렇게 생각하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64|005|어떻게 달리 생각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65|005|무슨 일이 일어날까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66|005|어떻게 될까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67|005|그래, 이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68|005|이 무슨 불행이람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69|005|진정해요, 제발, 진정하라고, 레조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70|005|이럴 만도 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71|005|날 모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72|005|모르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73|005|날 바라봐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74|005|난 이다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75|005|당신은 더 이상 밀리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76|005|미안하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77|005|나도 비명을 지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78|005|나도 알아요, 알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79|005|나도 마찬가지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80|005|병든 아이를, 고통스러워하는 한 아이를 때리는 건 불행한 일이 아닐지라도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81|005|엄마는 내가 죽으리라고 믿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82|005|넌 죽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83|005|난 너가 죽기를 원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84|005|난 단지 너가 날 용서하기를 바란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85|005|물론이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86|005|하지만 그들이 변할 수는 없어요, 토니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87|005|당신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88|005|오, 토니, 그래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89|005|당연하지 그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90|005|앨리스 아가씨는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91|005|나는 배고픈데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92|005|어디로 갈 건데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93|005|나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94|005|산으로 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95|005|정말 안됐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96|005|미안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97|005|사랑 때문에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98|005|이제 그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699|005|내 말은, 그가 이상한 여자한테 반했다는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00|005|난 미련하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01|005|아마 나는 그녀를 보지 못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02|005|아니, 피곤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03|005|그리고 시달리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04|005|가련한 마리아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05|005|어쨌든 제 소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06|005|그래 얼마치나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07|005|우린 빵을 팔지 않는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08|005|유감스럽게도 우린 빵을 판매할 수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09|005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10|005|다행이군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11|005|그럼 빵도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12|005|맛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13|005|모양도 아닌 듯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14|005|그것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15|005|그럼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16|005|그럼 전통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17|005|빵에 전통이라니, 농담들 하시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18|005|결혼하기 전에도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19|005|그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죽은 사람을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20|005|하지만 이제 더 이상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21|005|한참 된 것 같아, 내가 늙었나 봐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22|005|잊어버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23|005|저는, 하지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24|005|무슨 말씀이신지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25|005|아, 말도 안 돼요, 엄마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26|005|정말이야, 오린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27|005|하지만 누나도 제정신이 아니라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28|005|그건 절대로 안 될 일이야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29|005|오, 오린, 어떻게 그렇게 멍청할 수가 있어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30|005|내 말은 그게 아니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31|005|우리가 어릴 때도 나는 항상 진실만 말했다는 거 알지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32|005|응, 하지만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33|005|오린, 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34|005|그래, 누나 말이 맞아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35|005|조용히 하라고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36|005|그만하라는 말 안 들려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37|005|나 안 들렸어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38|005|화내지 마, 누나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39|005|나는 떠나지 않을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40|005|언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41|005|안녕, 맥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42|005|안녕, 폴리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43|005|그때는 모두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44|005|그 사람이 날 모독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45|005|나는 조선을 떠나고 싶소, 그래서 좀 더 공부를 해보겠소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46|005|철민 씨는 그런 말씀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47|005|그렇네, 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하겠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48|005|철민 씨, 저 소리가 무슨 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49|005|그럼, 죽는 꿈이야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50|005|늙어서 그런 건 아닐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51|005|죽는 게 무서운 건 아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52|005|벌써, 돌아가셨나?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53|005|아, 넌, 정말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54|005|차라리 날 지옥으로 데려가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55|005|날 사랑하다니, 날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56|005|알아요, 알고 있소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57|005|부인을 죽일 것 같았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58|005|아, 죽이다니! +EmotionStyle|D_S2_D_005|D_S2_D_005_0759|005|여기가 어딥니까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D_01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D_01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e46a767faea1e3e99d72778ca262493ee5ca4e0f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D_010.txt @@ -0,0 +1,150 @@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01|010|제주도는 지금 어떻대요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02|010|전투가 점점 격렬해지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03|010|인민유격대장 김달삼 동지가 소련 잠수함으로 섬을 탈출해 해주에서 열리는 인민 대표자 대회에 참석하러 떠났다는군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04|010|지난번에 경질된 김익열 연대장이 제주도에서 토벌대장으로 있을 때 김달삼 동지와 단독 비밀회담을 가졌는데, 그때 나눈 얘기가 인상적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05|010|봉기 중에 다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06|010|이 명단에 들어 있는 장교들은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07|010|뭐라고 했어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08|010|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한 명뿐입니다, 김지회 중위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09|010|목사님이 정 원하신다면 고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10|010|너 혹시 우리 어머니 못 봤냐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11|010|까만 안경 그놈이 너희 아버지랑 어머니, 동생들을 끌고 가는 것을 봤어, 어제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12|010|그래, 헌데 그동안 왜 한 번도 안 왔어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13|010|여수에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14|010|일본에 건너간 후 조총련에 몸담고 있어서 왕래가 자유롭지 않았지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15|010|거기서 탈출한 지도 꽤 오래되지만 조국이 싫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16|010|알 만해, 끔찍했겠지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17|010|악몽 같은 때가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18|010|여길세, 동생들은 나이가 어려 화장을 해서 바다에 뿌렸네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19|010|그동안 고마웠네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20|010|됐네, 이제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21|010|자네가 이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22|010|하서린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23|010|누가 절 아는 척하고 싶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24|010|뉴스에도 크게 났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25|010|친하게 지낸 사람도 별로 없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26|010|새로운 의사가 온 이후로 훨씬 생기가 있어 보이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27|010|아델라이다가 조문객 중에 없었던 거 너 알았어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28|010|벌써 알고 있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29|010|걔 애인이 거리로 난 문지방도 못 넘게 한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30|010|전에는 명랑했는데 지금은 얼굴에 분도 안 발라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31|010|전 제자리를 지키며 편안히 있죠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32|010|이 집안에 잡초가 있다면 넌 옆집 양들을 모조리 다 끌고 와 뜯어먹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33|010|전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덮어두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34|010|너의 아들이 아직도 새벽 네 시에 페페를 본다던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35|010|사람들이 이 집이 잘못 되라고 아직도 계속 기도를 올리고 있다던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36|010|씹을 고기가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37|010|하지만 마음 놓고 있지는 말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38|010|여기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고, 너의 그 가정에 대비해 난 이미 경계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39|010|그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40|010|여기 청구하신 금액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41|010|이것으로 원만하게 조정이 되길 바라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42|010|돈 몇 푼으로 날 모욕할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43|010|난 그 사람이 법정에 서길 원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44|010|거짓된 사랑과 무책임한 배신, 왜 그 모든 책임을 여자 혼자서 져야 하죠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45|010|무거운 쇠구두를 신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끝없이 걸어가야 하는 여자, 그게 바로 오늘의 내 모습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46|010|이 애가 잔을 깨겠군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47|010|이 아이들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48|010|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49|010|그리고 앙투안은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50|010|앙투안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51|010|레조, 레조, 레조!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52|010|여기는 포멜 부인의 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53|010|잘 자요, 에밀리, 좋은 꿈 꿔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54|010|잘자요, 샤를, 날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55|010|그리고 밤새도록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나한테 약속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56|010|난 높이에 있지 못할까 두려운 거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57|010|그런 저열한 생각을 할 수 있다니!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58|010|그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인가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59|010|곧 죽을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무엇이지요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60|010|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구나, 그런데 왜 대답을 하지 않지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61|010|대답을 해야 했잖아, 토토르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62|010|그럼, 대답할게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63|010|그들이 변하기를 원치도 않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64|010|변할 필요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65|010|그들은 그 상태로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66|010|내 생각에는 이 난리를 쳤으니 토니 씨가 앨리스 아가씨와 결혼하려 하지 않겠지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67|010|하지만 너무 안됐어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68|010|백인들이 항상 자신들을 곤란한 처지에 빠뜨리는 거 봤지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69|010|그야 당연하지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70|010|나는 흑인인 게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71|010|부엌에 있는 저 많은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72|010|오늘 밤은 파티가 없을 게 분명하고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73|010|어쨌든 저걸 먹기는 할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74|010|요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식욕이 없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75|010|저 사람들은 배 안 고파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76|010|모두 앨리스 아가씨 때문에 상심해 있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77|010|도대체 아가씨는 왜 떠난데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78|010|사람들이 아무리 말려도 확실히 갈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79|010|앨리스 아가씨의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80|010|발레리 부인, 나는 아직 당첨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81|010|기껏해야 들인 돈이나 건지려고 그러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82|010|지난 일이오, 지난 일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83|010|우리 모두가 다 그렇죠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84|010|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85|010|오스카, 무엇인가가 우리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면 그건 당신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86|010|내 마음을 그렇게 후벼 파지 마요, 제발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87|010|당신의 두개골을 들어내 그 안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 조사했으면 좋겠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88|010|하지만 그렇게는 못 하지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89|010|그래, 그게 아마 제일 좋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90|010|우린 갈라섰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91|010|어디다 대고 히스테리야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92|010|아이고, 예수님, 성모 마리아, 요셉!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93|010|오, 건달 같으니!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94|010|당신은 남의 집 안방 문틈이나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사람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95|010|오스카 씨는 언제나 커다란 슬픈 눈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96|010|그가 쳐다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97|010|그 여자가 그를 차 버렸다고, 벌써 일 년 전이지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98|010|그런데도 그녀를 아직도 사랑해요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399|010|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되네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00|010|사람들이 돈이 없으니까 그렇지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01|010|가련한 마리아네는 어디 있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02|010|너 같은 놈은 정말 악당의 챔피언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03|010|너의 강적도 그건 인정해야 할걸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04|010|발레리,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나를 돌로 쳐라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05|010|어디 아프냐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06|010|언제나 청춘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07|010|대체 언제부터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08|010|아니요, 그것은 할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09|010|나의 주님께서 나에게 혹시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는가 했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10|010|저는 복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11|010|뭐, 빵, 빵을 사겠다고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12|010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라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13|010|물론 나도 팔고 싶지만, 하지만 우리 제과점은 빵 판매 허가가 나지 않았고, 허가 없이 빵을 판매하는 건 불법 거래란다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14|010|정 그렇다면, 그냥 한 덩어리 집어 가렴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15|010|저흰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16|010|아니, 왜, 십 년, 이십 년이 걸려두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17|010|왜곡은 아니지만, 이탈리아 정부의 붕괴로 이탈리아 현대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18|010|그럼 빵에 의해 역사가 우롱당한 예는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19|010|아마 없었겠죠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20|010|없었던 걸로 압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21|010|그러나 정숙지 못한 이집트 여자의 코 하나가 로마사를 뒤바꿔 놓은 예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22|010|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23|010|어떻게들 좀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24|010|규명됐습니까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25|010|역사를 그렇게 하고 있는 요소가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26|010|아뇨, 맛은 전혀 아닌 듯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27|010|그럼 모양에서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28|010|이 빵은 구상, 비구상을 떠나 그냥 빵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29|010|빵에 대한 전통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30|010|농, 농담이라구요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31|010|당신을 깨우고 싶지 않아서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32|010|그렇게 견디기 힘들어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33|010|내 옆에 누워 있는 게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34|010|뒤척이면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35|010|불 켜고 이야기 좀 하지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36|010|기억 안 나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37|010|여기 계셨군요, 집 주변을 온통 살폈는데 안 보이셔서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38|010|안에 있을 수가 없어서, 너무 불안해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39|010|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상황이 너무 힘들어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40|010|기차가 연착하지 않는다면 피터와 비니가 곧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41|010|오린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42|010|같은 기차야, 남편이 온 것도 그날 밤 늦게였어!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43|010|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야, 하지만 머릿속에 계속해서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44|010|그러다 병나실까 봐 걱정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45|010|자, 이제 괜찮아, 오린이 올 때 너무 늙고 시들어 보이면 안 되잖아?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46|010|걔는 내가 항상 예뻐 보이는 걸 좋아하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47|010|오린을 다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48|010|슬픔에 빠져 계시는데 큰 위안이 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49|010|너도 알다시피 그 애가 전에는, 나를 떠나기 전에는 내 새끼였는데 +EmotionStyle|D_S2_D_010|D_S2_D_010_0450|010|다행이야, 너였으면 좋겠어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D_02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D_02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bb2998e03d1dc96680eda47438a643224a3635c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D_023.txt @@ -0,0 +1,709 @@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51|023|난 진정 진정으루 연희를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52|023|저를 몹쓸 년으루 생각하지 말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53|023|종달 씨, 저두 거짓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54|023|아니 그럼 이 늙은 몸은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55|023|만약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면 어떻거겠소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56|023|여기엔 보헤미안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거든요, 제가 배우라도 될까 봐 두려워하세요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57|023|파수꾼이 당신을 발견할 거예요, 트레조르도 아직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짖어 댈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58|023|하지만 그 꿈은 결코 실현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59|023|이렇게 떠나면, 콘스탄틴이 왜 자살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게 되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60|023|벌도 죽고, 암소도 죽고, 내겐 결코 말을 내주지도 않는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61|023|내가 사랑하는 페트류샤 오빠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62|023|울지 마라, 내 사랑스러운 아들아, 용서해 다오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63|023|그분은 곧 떠날 거고, 그 아이는 다시 너를 좋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64|023|하지만 자제심을 좀 가지세요, 당신은 약간 도취된 거예요, 정신 좀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65|023|제발 바라는데, 진실한 친구로서 이 모든 것을 바라봐 줘요, 당신은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66|023|나를 괴롭히지 말아요, 보리스, 난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67|023|안녕히 가세요, 부인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68|023|나는 너가 불쌍해서 그래, 마셴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69|023|나도 다 보고 있어서, 다 이해한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70|023|다 어리석은 일이에요, 희망 없는 사랑은 소설 속에나 있는 거예요, 부질없는 거죠, 자신을 함부로 하지 말고, 내내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공연한 기대를 하지도 말아야 해요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71|023|엄마, 중요한 것은 눈앞에서 보지 않는 거예요, 우리 세 명이 자리를 옮기면, 맹세하지만, 한 달 안에 깨끗이 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72|023|당신은 왜 날 만나 주지 않았나요, 왜 당신은 지금까지 나를 찾아오지 않았나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73|023|당신이 저를 미워할까 봐 두려웠어요, 당신이 저를 보고 알아보지 못하는 꿈을 매일 밤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74|023|당신은 자신의 길을 찾았고,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지만, 난 여전히, 무엇에 그리고 누구에게 필요한지도 모른 채, 아직도 몽상과 환영의 혼돈 속에서 헤매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75|023|우리가 기다리는 건 이제 더 이상 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76|023|도와주세요, 스타레츠 신부님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77|023|하지만 다르게, 제발요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78|023|어느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다른 조언으로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79|023|몇몇 장애물과 반대 세력,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80|023|측정은 제가 아는 한 결코 요술이나 마술을 부리는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81|023|이성이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걸 막아 줄지라도 눈은 여전히 그걸 믿도록 하고 있죠, 그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82|023|일주일이라, 위로가 안 되는군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83|023|저런, 물론 그녀가 마지못해 하진 않았겠지, 구속받지 않은 환희가 그녀의 아주 작은 몸짓에도 환하게 비쳐졌겠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84|023|한데 속으론 한마디 한마디를 듣는 게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85|023|우리는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잠시 뒤에 당신 침대를 눈물로 채웠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86|023|당신의 구두는 땀으로 썩어 버렸지만 우리는 당신이 이해할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87|023|물고기가 입에서 실처럼 피를 토해 내듯, 아이들은 웃으며 장화 밑창을 붉은색으로 칠해 버렸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88|023|남쪽으로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89|023|대대로 조상님들의 뼈가 묻힌 선산을 두고 눈에 흙이 들어갈망정 나는 갈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90|023|개도 이름이 있고 소나 돼지도 저를 낳아준 에미가 있는데 사람자식으로 태어나서 지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다니 이런 짐승만도 못한 신세가 어디 있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91|023|자네 심정 이해하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92|023|한 번만 더 입게 해 주세요, 어머니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93|023|가서 이 참회복은 옷장 속에 걸고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94|023|이번 학기에 퇴학당했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95|023|여긴 돌무더기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96|023|요리를 하면서, 엄마의 일을 하면서, 엄마를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97|023|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98|023|엄마가 돌아가셔서 안치된 다음에는 한 번도 열지 않았던 곳이야, 절대로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099|023|물러 터진 놈, 제 엄마와 똑같아, 판에 박았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00|023|그건 오래전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기 전에,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가 나를 경멸하고 미니를 만나러 갈 때, 너한테 앙심을 품고 아버지에게 그런 말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01|023|설마 날 떠나는 건 아니지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02|023|당신이 정말 서부로 간다구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03|023|나한테 키스도 안 할 거야, 한 번도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04|023|그 애가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않은 것처럼 할 수 있다면, 당신에게서 농장을 훔칠 계략을 꾸민 게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다면, 그래서 모든 게 옛날처럼 될 수 있다면, 아기가 태어나기 전처럼 우리가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키스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, 그렇게 할 수 있다면, 날 다시 사랑할 거지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05|023|당신 잘못을 그 아이가 책임질 수는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06|023|아기의 작은 얼굴에 베개를 댔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07|023|그리고 그 앤 그냥 죽은 거지, 숨이 끊어졌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08|023|당신이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09|023|아직 당신이 도망칠 시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, 나와 함께, 그리고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10|023|나는 벌을 받아야 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11|023|죗값을 치르기 위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12|023|그 생각을 당신 머릿속에 집어넣은 건 나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13|023|우리의 죄로 태어난 아이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14|023|나도, 하지만 그 죄가 다른 죄로 연결되었고, 당신이 저지른 살인은, 나 때문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15|023|그러니까 내가 저지른 살인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16|023|당신이 부인하면 같이 공모했다고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17|023|서부로 가면 밤낮 당신 생각으로 더 고통스러울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18|023|나는 이제 늙었고,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때가 되었어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19|023|이것마저 버려야 되는데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20|023|그리고 이 육신까지도 버려야 되는데,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21|023|흐흐 미안하외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22|023|옳은 중이 못 돼서 승려증이 없고, 주민이 못 돼서 주민등록증이 없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23|023|사람은 누구나 제 얼굴에 맞는 이름을 가져야 하는데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24|023|술에 한이 맺힌 아귀의 얼굴이지, 아아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25|023|너 때문에 내가 쫓겨날 형편이라구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26|023|지산이 너 몸이 이래 가지고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27|023|건강도 좀 생각해야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28|023|벌써 며칠째 술이냐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29|023|제발 얌전히나 마셔라, 객스님도 계신데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30|023|친구랑 같이 실컷 쏘다니다 지치면 죽어 없어지려구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31|023|한데 막상 나와 보니 어디 갈 데도 없구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32|023|그러나 더 큰 것은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나는 왜 이렇게 삶이 고통스러울까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33|023|교수님들은 단지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지식의 전달자일 뿐 내 의문에 뚜렷한 답을 주지 못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34|023|그래서 요즘 난 벽에 부딪쳤고 늘 우울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35|023|손에 잡히는 건 바람뿐이고 그때마다 내가 홀수라는, 사실이 무섭도록 자각될 때 말이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36|023|때론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어요, 오래전에 재가를 하셨는데 서울 어딘가에 살고 계신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37|023|사찰이란 사찰은 다 뒤졌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38|023|그럼 나도 좀 제도해 줘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39|023|희망은 없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40|023|차라리 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그래서 구원을 신의 은총과 섭리에 얼마쯤 부담시키는 종교였다면 이토록 고통스럽지는 않으련만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41|023|어릴 적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구나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42|023|피가, 피가 뜨거웠던 탓이었나 보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43|023|맙소사, 얘야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44|023|오, 우리 여자들이란 얼마나 믿음이 없는 건지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45|023|그가 진짜 전투에 참가할 때 그의 모든 영웅적 자질들과 군인다움이 상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고, 차르의 궁정에서 온 똑똑한 장교들 옆에서 바보같이 굴지나 않을까 하고 불안한 두려움이 들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46|023|우리 편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47|023|불쌍한 도망자를 죽이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48|023|아가씨, 제발 절 미워하지 마세요, 저는 단지 직업군인으로 참전한 스위스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49|023|그러나 전 아직 완전히 살아난 게 아니에요, 이번 수색은 곧 지나가겠죠, 하지만 추적은 밤새도록 단속적으로 계속될 겁니다, 저는 조용한 틈을 봐서 용케 빠져나가야 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50|023|으, 하지만 저는 첫 번째 군인이 겁쟁이라고 믿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51|023|그럼요, 당연히요, 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52|023|아, 사실이에요, 아가씨, 당신은 언제나 맞아요, 나는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했는지 알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53|023|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그 세 개의 초콜릿 크림을 기억할 거예요, 그것은 군인답지는 않지만 천사 같은 행동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54|023|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은 어떤 행동을 하는 것, 노력하는 것,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죠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55|023|죽음이 열 배 나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56|023|당신은 틀림없이 발각될 거예요, 달빛이 매우 밝아요, 내가 구해 줄게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57|023|어떤 남성에게도 내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줄 어떤 것도 하지 못한 채 집에 앉아 있어야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58|023|그나마 몇 푼 남은 돈으로는 이것저것 땜질하기도 바쁘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59|023|아이고, 넌 나랑은 딴 세상에 사는 모양이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60|023|난 요새 뭔가 자꾸 쫓기는 마음이라 그저 낮이고 밤이고 머리가 아프도록 고민, 고민인데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61|023|그런데 고민을 해도 뾰족한 수가 없네, 봐, 그 좋던 피부가 아주 이 꼴이 되어 버렸다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62|023|하지만 난 타오훙이랑 좋아지낼 행운은 없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63|023|왜요, 안 들어주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64|023|요 며칠은 늙는 건지, 허리고 등이고 죄 아파 죽겠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65|023|똑바로 앉지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66|023|이 못난 년이 지금 이렇게 떠난다고 알리니, 당신은 그저 당신 길이나 가시면 되겠네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67|023|아이쿠, 타오훙, 너무 그러지 말고 좀 봐줘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68|023|누가 강물에 뛰어들래나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69|023|너무하는군, 일 년 반이라니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70|023|좀 조용히 해 봐, 책 읽는 중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71|023|역시 봐도 통 모르겠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72|023|남은 자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못 놓고 있다가 이렇게 어렵게 기회를 만들어서 불렀더니 그런 사람을 갖고 장난을 쳐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73|023|내가 잘못했어, 알았어, 미안해, 그러니까 화 좀 풀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74|023|자, 화내지 마시오, 내가 잘못했소, 미안, 미안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75|023|하늘이 지켜보고 있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76|023|그럼 말할게요, 하지만 다 듣고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77|023|그 술은 중선 도련님이 사 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78|023|자꾸 그렇게 화내시면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79|023|하루는 제가 마당 꽃밭에 있었는데 도련님이 와서 실실 웃더니 제 머리를 확 틀어쥐고는 제게 바짝 다가왔어요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80|023|저한테 아버지는 벌써 늙었지만 난 아직 젊거든 하면서 저를 껴안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81|023|어허, 이런, 메이셴, 난 너의 오빠가 아니란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82|023|어허, 메이셴,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니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83|023|너희들 보기에 아가씨 병이 어때 보이냐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84|023|며칠 전보다 더 안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85|023|나리, 일이 이 지경이 되고 보니 소인, 참을 수 없어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86|023|제가 오늘은 나리께 무슨 꾸중을 듣든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87|023|나리께서 도련님더러 떠나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도련님은 죽지 않았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88|023|그래서 저희도 지금까지 쭉 나리를 속이고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89|023|저희는 나리께 그 일을 말씀드리려 했지만 새 마님께서 절대 그렇게 못 하게 하셨습니다, 나리를 함부로 깨우지 말라면서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90|023|그래서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91|023|저희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이제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92|023|그럼 죽은 그 애 시신은 어떻게 했느냐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93|023|나도 이제 생각이 섰어, 그래, 너희도 힘들었겠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94|023|씁니다, 쓸게요, 그러니까 일단 좀 일어서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95|023|나 같은 거야 관심도 없겠지 뭐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96|023|그런데 선생님 알고 나서 어렇게 됐어요, 이상해요, 돌아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97|023|저거 그 여자애 거면 어떡하죠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98|023|열 네 살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199|023|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00|023|아니, 잡히는 것은 죽음을 의미할 뿐이죠, 그리고 죽음은 곧 잠이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01|023|당신은 내가 구해 주기를 원하죠,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02|023|그들이 나쁜 말을 한다면 나는 망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03|023|주변에 선물도 안 보낼 수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04|023|제가 어떻게 그럴 생각을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05|023|안 돼요, 말할 수 없어요, 말해서도 안 되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06|023|나리가 계셔서 망정이지, 나리가 안 계셨다면 제가 어떻게 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07|023|화내다가 어디 잘못되기라도 하시면 전 어떻게 살라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08|023|아,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09|023|새 마님께서 나리께 말씀드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10|023|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11|023|생각할수록 끔찍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12|023|내가 내 성격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 거짓말일까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13|023|몇 시요, 여기 시계 있으니 보시죠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14|023|왜 계단에서 떠다 밀어 버렸는지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15|023|당신은 의사니까 습한 공기가 당신한테 무척 해롭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제가 고통 받길 바라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16|023|당신은 일부러 어제저녁 내내 테라스에 앉아 계셨지요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17|023|당신은 이리나 니콜라예브나와 이야기하는 데 온통 정신이 팔려서 추운 것도 잊고 있더군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18|023|솔직히 인정하세요, 당신이 그분을 좋아한다는 걸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19|023|그는 외출용 말까지 들판에 내보냈어요, 그러니 매일 이렇게 말썽이죠, 이런 게 날 얼마나 속상하게 하는지 당신이 알아주셨으면 해요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20|023|예브게니,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이여, 저를 당신 곁으로 좀 데려가 주세요, 우리 시대가 저물어 가는데, 우린 이미 젊음도 없지만, 생애의 마지막이라도 숨기는 것 없이, 거짓 없이 살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21|023|당신이 저를 거절하는 이유를 알아요, 당신에게는 저 말고도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여자들이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22|023|모두를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, 나도 이해해요, 미안해요, 당신을 귀찮게 해서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23|023|난 오늘 이 갈매기를 죽이는 비열한 짓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24|023|그걸 당신의 발아래 놓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25|023|이제 곧 난 이런 모양으로 나 자신을 죽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26|023|제가 보기에, 이 갈매기도 역시 상징인 것 같은데, 용서하세요, 저는 잘 모르겠어요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27|023|당신을 이해하기에는 제가 너무 단순한가 봐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28|023|모든 게 내 연극이 그렇게 바보같이 실패한 그날 저녁부터 시작되었소, 여자들은 실패를 용서하지 않지, 나는 마지막 한 부분까지 모두 다 태워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29|023|아직 저 태양이 당신에게 다가오지도 않았는데, 당신은 벌써 미소를 짓고 있으며, 당신의 시선은 그 빛 속에 녹아 버리는군요, 당신들을 방해하지는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30|023|코스타가 연주하고 있어요, 울적한 모양이에요, 가여운 사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31|023|우리가 어떤 신비한 것에 어둡다고 우릴 유인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32|023|성당 이미지를 보여 주면서 우리가 그걸 잊지 못하도록 마법을 걸었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33|023|이제 그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줘요, 우리 중 단 한 사람도 그 마법을 풀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34|023|마놀레, 당신들은 이 벽에 어떤 사람을 가둬 희생시킬 계획이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35|023|절대, 내 사랑,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36|023|성 베드로 성당을 환하게 비추며 종소리가 울려 퍼질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37|023|미라, 당신이, 하지만 당신의 작은 종을 사람들이 듣지는 못할 거야, 내가 큰 종을 울릴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38|023|당신과 같이, 그래, 내 사랑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39|023|왜냐하면 당신이 왔잖아, 우연히, 게다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40|023|왜냐하면 봐, 내 사랑, 저주를, 이 놀이를 통해 우리가 저주를 굴복시킬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41|023|모든 게 자연스러워야 해,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괴로워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42|023|서약으로 자네들을 맺어 준 게 나야, 풀어 줄 사람도 나라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43|023|아니에요, 마놀레, 아니라고요, 또 다른 죄를 지으려는군요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44|023|허사예요, 마놀레, 살아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45|023|나를 껴안지 마, 곤살로, 너의 사랑은 오직 증인이 있을 때만 유효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46|023|폐허에서 이미 지치도록 나한테 키스하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47|023|나는 왜 이리도 약할까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48|023|조상님들껜 면목이 없네만 그래도 고향인지라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49|023|고만 고정하세요, 이게 어디 역정만 내신다고 될 일인가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50|023|아버지의 역정도 무리는 아니시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51|023|그럼 고향엔 다시 못 간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52|023|김흥기라고요, 고향이 어디지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53|023|그리고 난 자리는 아나, 태어난 자리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54|023|네 윤다리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55|023|그럼, 어머니는 어디서 돌아가셨노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56|023|어머니는 동생 낳다가 윤다리에서 돌아가셨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57|023|그리고 말이야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58|023|할머니는 산천면에서 돌아가시고, 할아버지는 윤다리에서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59|023|그때 흥기는 나를 보고 피했댔지, 맞지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60|023|네,육이오 때 아버지가 괴뢰군에게 쫓겨 다니고,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돌아다니며 밥 얻어먹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61|023|나는 그냥 호강하며 지냈는데 너가 고생이 많았겄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62|023|친자를 보장할 수 있으신지 좀 더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63|023|난 땅바닥에 누워 소리 지르고 울부짖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64|023|그때 아빠가 오는 거야, 쫘악 셔츠가 찢어지고, 난 문밖으로 쫓겨났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65|023|그 다음에 널 때려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66|023|엄마 아빠가 말은 안 해도 때리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67|023|타박을 해도 그때그때 마땅한 까닭을 대는 것이 아니고, 무조건 계집이라서 나쁘다고 하시니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68|023|나를 봐, 남의 집 장손 며느리로 들어와서 아들 못 낳으니 이 꼴이 뭔가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69|023|어쩔거나, 내 힘이 부치는 일이니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70|023|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성화를 부리니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71|023|나는요, 조춘이 떼어 놓고 여기서 오 년이나 산 독한 에미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72|023|글자 한 자 모르는 까막눈이 장사를 하겠어요, 혼자서 농사를 짓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73|023|떠나보내 드려, 작별 인사해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74|023|술이 잘 안 취하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75|023|너무 오랫동안 외로웠어, 나는 봄철에 늙어가는 기분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76|023|내가 아마 늙어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77|023|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78|023|형, 우리 엄마 알아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79|023|그래서 난 엄마 잔소리의 반대로만 했더니 여기 들어오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80|023|집에 가는 게 좋겠는데, 너는 방황하는 별이 되지 마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81|023|누나, 나하고 약속해요, 바른 길을 걷겠다고, 그럼 여기서 나갈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82|023|약속해요, 누나, 네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83|023|동현 씨가 제게 잘해 주시면 잘해 줄수록 왠지 죄스러워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84|023|그래서 끝까지 스님 곁에 머물려고 했지만 어찌나 호통을 치시는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85|023|수행자들에게는 생사를 호흡지간에 둔 이런 때가 호시절이라 하시며 살아 있는 수행을 하라시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86|023|놈이 있는 곳을 누구보다도 잘 알 게 아니야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87|023|너의 집에서 쫓겨 나오신 뒤 병을 앓으셨단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88|023|펴보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89|023|너 오면 주려고 고이 간직해 두셨던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90|023|인간의 불행은 어디서 비롯되며 그 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91|023|아이고 내 새끼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92|023|아냐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93|023|웬수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94|023|앉아, 이리로, 세상에 이 손 좀 봐, 그 곱던 손이 나무 껍질이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95|023|응, 사삼 항쟁으로 가족들이 다 죽었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96|023|예, 일 등으로 들어가 수업료도 면제 받았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97|023|동생들도 많고 살기가 어려워서 그만뒀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98|023|제주도로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299|023|제주도에서 가까운 여수 십 사 연대를 추가로 투입해서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00|023|하사관들이 동요하지 말아야 할 텐데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01|023|제주도는 지금 어떻대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02|023|전투가 점점 격렬해지는 것 같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03|023|인민유격대장 김달삼 동지가 소련 잠수함으로 섬을 탈출해 해주에서 열리는 인민 대표자 대회에 참석하러 떠났다는군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04|023|지난번에 경질된 김익열 연대장이 제주도에서 토벌대장으로 있을 때 김달삼 동지와 단독 비밀회담을 가졌는데, 그때 나눈 얘기가 인상적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05|023|봉기 중에 다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06|023|이 명단에 들어 있는 장교들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07|023|뭐라고 했어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08|023|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한 명뿐입니다, 김지회 중위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09|023|목사님이 정 원하신다면 고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10|023|너 혹시 우리 어머니 못 봤냐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11|023|까만 안경 그놈이 너희 아버지랑 어머니, 동생들을 끌고 가는 것을 봤어, 어제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12|023|그래, 헌데 그동안 왜 한 번도 안 왔어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13|023|여수에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14|023|일본에 건너간 후 조총련에 몸담고 있어서 왕래가 자유롭지 않았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15|023|거기서 탈퇴한 지도 꽤 오래되지만 조국이 싫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16|023|알 만해, 끔찍했겠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17|023|악몽 같은 때가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18|023|여길세, 동생들은 나이가 어려 화장을 해서 바다에 뿌렸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19|023|그동안 고마웠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20|023|됐네, 이제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21|023|자네가 이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22|023|하서린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23|023|누가 절 아는 척하고 싶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24|023|뉴스에도 크게 났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25|023|친하게 지낸 사람도 별로 없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26|023|새로운 의사가 온 이후로 훨씬 생기가 있어 보이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27|023|아델라이다가 조문객 중에 없었던 거 너 알았어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28|023|벌써 알고 있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29|023|걔 애인이 거리로 난 문지방도 못 넘게 한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30|023|전에는 명랑했는데 지금은 얼굴에 분도 안 발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31|023|전 제자리를 지키며 편안히 있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32|023|이 집안에 잡초가 있다면 넌 옆집 양들을 모조리 다 끌고 와 뜯어먹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33|023|전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덮어두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34|023|너의 아들이 아직도 새벽 네 시에 페페를 본다던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35|023|사람들이 이 집이 잘못 되라고 아직도 계속 기도를 올리고 있다던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36|023|씹을 고기가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37|023|하지만 마음 놓고 있지는 말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38|023|여기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고, 너의 그 가정에 대비해 난 이미 경계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39|023|그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40|023|여기 청구하신 금액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41|023|이것으로 원만하게 조정이 되길 바라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42|023|돈 몇 푼으로 날 모욕할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43|023|난 그 사람이 법정에 서길 원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44|023|거짓된 사랑과 무책임한 배신, 왜 그 모든 책임을 여자 혼자서 져야 하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45|023|무거운 쇠구두를 신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끝없이 걸어가야 하는 여자, 그게 바로 오늘의 내 모습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46|023|이 애가 잔을 깨겠군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47|023|이 아이들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48|023|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49|023|그리고 앙투안은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50|023|앙투안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51|023|레조, 레조, 레조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52|023|여기는 포멜 부인의 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53|023|잘 자요, 에밀리, 좋은 꿈 꿔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54|023|잘자요, 샤를, 날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55|023|그리고 밤새도록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나한테 약속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56|023|난 높이에 있지 못할까 두려운 거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57|023|그런 저열한 생각을 할 수 있다니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58|023|그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인가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59|023|곧 죽을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무엇이지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60|023|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구나, 그런데 왜 대답을 하지 않지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61|023|대답을 해야 했잖아, 토토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62|023|그럼, 대답할게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63|023|그들이 변하기를 원치도 않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64|023|변할 필요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65|023|그들은 그 상태로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66|023|내 생각에는 이 난리를 쳤으니 토니 씨가 앨리스 아가씨와 결혼하려 하지 않겠지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67|023|하지만 너무 안됐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68|023|백인들이 항상 자신들을 곤란한 처지에 빠뜨리는 거 봤지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69|023|그야 당연하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70|023|나는 흑인인 게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71|023|부엌에 있는 저 많은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72|023|오늘 밤은 파티가 없을 게 분명하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73|023|어쨌든 저걸 먹기는 할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74|023|요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식욕이 없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75|023|저 사람들은 배 안 고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76|023|모두 앨리스 아가씨 때문에 상심해 있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77|023|도대체 아가씨는 왜 떠난데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78|023|사람들이 아무리 말려도 확실히 갈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79|023|앨리스 아가씨의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80|023|발레리 부인, 나는 아직 당첨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81|023|기껏해야 들인 돈이나 건지려고 그러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82|023|지난 일이오, 지난 일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83|023|우리 모두가 다 그렇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84|023|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85|023|오스카, 무엇인가가 우리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면 그건 당신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86|023|내 마음을 그렇게 후벼 파지 마요, 제발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87|023|당신의 두개골을 들어내 그 안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 조사했으면 좋겠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88|023|하지만 그렇게는 못 하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89|023|그래, 그게 아마 제일 좋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90|023|우린 갈라섰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91|023|어디다 대고 히스테리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92|023|아이고, 예수님, 성모 마리아, 요셉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93|023|오, 건달 같으니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94|023|당신은 남의 집 안방 문틈이나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사람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95|023|오스카 씨는 언제나 커다란 슬픈 눈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96|023|그가 쳐다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97|023|그 여자가 그를 차 버렸다고, 벌써 일 년 전이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98|023|그런데도 그녀를 아직도 사랑해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399|023|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되네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00|023|사람들이 돈이 없으니까 그렇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01|023|가련한 마리아네는 어디 있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02|023|너 같은 놈은 정말 악당의 챔피언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03|023|너의 강적도 그건 인정해야 할걸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04|023|발레리,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나를 돌로 쳐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05|023|어디 아프냐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06|023|언제나 청춘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07|023|대체 언제부터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08|023|아니요, 그것은 할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09|023|나의 주님께서 나에게 혹시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는가 했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10|023|저는 복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11|023|뭐, 빵, 빵을 사겠다고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12|023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13|023|물론 나도 팔고 싶지만, 하지만 우리 제과점은 빵 판매 허가가 나지 않았고, 허가 없이 빵을 판매하는 건 불법 거래란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14|023|정 그렇다면, 그냥 한 덩어리 집어 가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15|023|저흰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16|023|아니, 왜, 십 년, 이십 년이 걸려두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17|023|왜곡은 아니지만, 이탈리아 정부의 붕괴로 이탈리아 현대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18|023|그럼 빵에 의해 역사가 우롱당한 예는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19|023|아마 없었겠죠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20|023|없었던 걸로 압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21|023|그러나 정숙지 못한 이집트 여자의 코 하나가 로마사를 뒤바꿔 놓은 예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22|023|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23|023|어떻게들 좀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24|023|규명됐습니까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25|023|역사를 그렇게 하고 있는 요소가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26|023|아뇨, 맛은 전혀 아닌 듯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27|023|그럼 모양에서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28|023|이 빵은 구상, 비구상을 떠나 그냥 빵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29|023|빵에 대한 전통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30|023|농, 농담이라구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31|023|당신을 깨우고 싶지 않아서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32|023|그렇게 견디기 힘들어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33|023|내 옆에 누워 있는 게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34|023|뒤척이면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35|023|불 켜고 이야기 좀 하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36|023|기억 안 나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37|023|여기 계셨군요, 집 주변을 온통 살폈는데 안 보이셔서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38|023|안에 있을 수가 없어서, 너무 불안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39|023|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상황이 너무 힘들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40|023|기차가 연착하지 않는다면 피터와 비니가 곧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41|023|오린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42|023|같은 기차야, 남편이 온 것도 그날 밤 늦게였어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43|023|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야, 하지만 머릿속에 계속해서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44|023|그러다 병나실까 봐 걱정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45|023|자, 이제 괜찮아, 오린이 올 때 너무 늙고 시들어 보이면 안 되잖아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46|023|걔는 내가 항상 예뻐 보이는 걸 좋아하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47|023|오린을 다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48|023|슬픔에 빠져 계시는데 큰 위안이 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49|023|너도 알다시피 그 애가 전에는, 나를 떠나기 전에는 내 새끼였는데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50|023|다행이야, 너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51|023|우리 아들이 너와 결혼했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52|023|우리 비밀 음모를 꾸밀까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53|023|너도 알다시피 비니가 오린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54|023|걔는 항상 너를 질투해 왔기 때문에 오린이 너와 결혼하는 걸 방해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55|023|오, 아주머니, 저는 비니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56|023|그러니 너가 나를 도와줘야 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57|023|오린이 다시 그 애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걸 막아야 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58|023|특히 그 애가 슬퍼서 제정신이 아닌 지금으로서는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59|023|엄마와 누나가 항상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비니가 고의로 그런 짓을 할 거라고는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60|023|넌 머지않아 누나가 못 할 일이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61|023|심지어 가장 사악하고 무서운 죄를 내가 저질렀다고 고발할 거라는 사실을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62|023|엄마, 정말요,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63|023|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가까운 사이였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64|023|오, 오린, 내 아들, 내 새끼, 사랑해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65|023|아버지의 죽음이 누나에게 얼마나 큰 충격인지, 차라리 우리 대화를 미루는 게 낫지 않겠어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66|023|단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이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67|023|내가 너한테 거짓말한 적 있어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68|023|그런데 어떻게 어머니를 홀로 내버려 둘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69|023|그것도 지금 같은 때에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70|023|갈 테면 가라지, 도대체 엄마가 뭔데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71|023|나는 더 이상 엄마의 아들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72|023|제 말씀을 들어 보세요, 피첨 씨, 저는 어려서부터 불행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73|023|어머니는 주정뱅이였고 아버지는 노름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74|023|아버지의 돌보심이나 아늑한 가정의 행복도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, 그리하여 사장님께서 보시다시피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75|023|가진 것은 한 푼도 없고 본능의 희생물이 되어서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76|023|아이고머니, 피첨 씨,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77|023|그분들이 저를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두들겨 팼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78|023|난 브라운에게 다녀왔어요, 우리 아버지도 거기 갔었는데, 둘이서 당신을 체포하기로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79|023|이런 판에 사업 이야기는 말아요, 맥, 차마 들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80|023|그럼 안녕, 나의 사랑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81|023|그러면 맥, 당신도 여자를 만나지 않고 곧장 출발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82|023|당신의 작은 폴리가 질투심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고 그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믿어 줘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83|023|나는 당신만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84|023|땅거미가 짙게 내릴 무렵 아무 마구간에서든 검은 말을 끌어내 당신이 창가에서 달을 보기 전에 이미 하이게이트의 늪지대를 지나가 있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85|023|너무 짧았어요, 맥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86|023|외지에 가더라도 나를 잊지 말아요, 맥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87|023|물론 당신을 잊지 않을 거야, 폴리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88|023|입을 맞춰 줘, 폴리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89|023|전 정말 그 돈이 급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90|023|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 좀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91|023|사실 쉬만도 아주 불쌍한 사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92|023|난 무슨 일이든 다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93|023|만약 부모님께서 살아 계셔서 사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면 쉬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공부하고, 잘난 체하며 아가씨처럼 치장하고 다니지 않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94|023|나이도 어린 여자애가 이런 상황에서 무슨 방법이 있었을까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95|023|라오아이, 함께 밀떡 먹던 때가 그립습니다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96|023|지금은 살 만해지니 서로 꺼리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97|023|나도 왜 바쁜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98|023|이 썩을 식당을 연 뒤로 내 시간은 조금도 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499|023|내가 생각해 봐도 조만간 멍청이가 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00|023|난 지금 주방에 갇혀 있어야 해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01|023|나도 다 알고 있어, 조그만 식당 차려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니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02|023|요 몇 개월이 난 수십 년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03|023|자디야, 넌 정말 내가 원해서 변심했다고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04|023|타이리, 우리를 위해, 특히 우리 미래의 행복을 위해 주길 바라오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05|023|만일이라니, 이건 네 걱정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06|023|솔직히 말할게, 우리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07|023|바로 이런 요행심이 우리를 파괴했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08|023|일 년 동안 당신은 늘 내게 반대했지, 됐어, 됐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09|023|단지 다툰 거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10|023|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11|023|그럼 이젠 영 절망이군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12|023|그뿐 아니라 주임도 아시다시피 내 슬하에 혈육이라고는 그 애밖에 어디 또 있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13|023|내가 만일 외국 유학을 가게 된다면 남숙 씨는 내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겠소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14|023|남숙 씨, 그러나 내 예술이 빛나기에는 너무나 내 환경이 불우한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15|023|환경이 불우하면 몸이나 젊지 말았던지, 몸이 젊었으면 환경이 좋든지 해야 할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16|023|아, 내 마음의 세계, 그렇소, 남숙 씨, 나는 나의 세계를 찾아가겠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17|023|어찌 그 백합에게 거친 산등성이에 외로이 핀 진달래의 설움을 짐작이나 하겠소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18|023|온실의 백합에게도 진달래가 겪지 못하는 괴로움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19|023|그리고 철민 씨와 잠시라도 헤어지기 싫은 감정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20|023|있고 말구요, 난 믿소,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21|023|남숙 씨, 나는 여비만 되면 곧 떠날 작정이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22|023|남숙 씨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한 번 더 약속해 주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23|023|그것이, 그것이 기쁜 소식이에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24|023|아뇨, 저도 기뻐요, 철민 씨, 저도 기뻐서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25|023|철민 씨두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26|023|말이 오 년이지, 눈 깜박할 사이인 걸 뭐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27|023|이 강물이 마를 때까지라도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28|023|평양으로는 알아봤나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29|023|천 군, 어떻게 해서든지 그 철민이란 사람을 만나게 해주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30|023|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31|023|그 사람도 지금쯤은 나 이상으로 저주받은 인간이 되었을 테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32|023|천 군, 행복을 찾아서 떠난 그녀를 찾으면 뭘 하나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33|023|그리구 나는 그녀가 어디에 가 있다는 것두 알고 있네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34|023|뻐꾹새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35|023|아, 뻐꾹새, 근데 왜 내 창가에 와서 울지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36|023|남숙 씨, 저 소리는 먼 산 숲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37|023|아니에요, 저, 저 소리는 내 창 밖에서 나는 걸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38|023|이렇게 어두운데 도대체 그 애는 아직 바깥에서 무얼 하는 거란 말인가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39|023|당신은 언젠가는 나를 원망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40|023|그러면 당신이 떠나던 날 그 떡갈나무 그늘 아래에서 나를 포옹했을 때 괴로웠겠군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41|023|사람들은 보여 주기 위해서 자기 반지를 빼요, 심지어 약혼 반지도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42|023|그는 반지들이 하는 것을 했어요, 그는 굴렀어요, 침대 아래에서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43|023|그게 제 생각이었어요, 사람들 앞이 아니라 우리끼리 홀로 있어도 그럴 생각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44|023|미안해요, 베르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45|023|나도 스스로 그렇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46|023|나는 그것을 지나치게 빨리 적은 것이기도 했어요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47|023|꿈속에서 적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48|023|아니에요, 아니에요, 그가 저를 배신하고 부정을 저지른다면 저는 그가 죽어도 괜찮다고 했어요, 그러니까 그는 죽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49|023|움직이지 못해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50|023|다 저녁때 어딜 가겠다고, 아침에 감자 넣고 수제비 끓여 줄게 그것만 먹고 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51|023|간만에 살 붙이고 자 봤는데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52|023|그런 거 필요 없으니, 여기서 나랑 살자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53|023|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것보단 낫지 않아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54|023|나 죽으면 이 돈으로 장사 지내 주고, 명절엔 무덤에다 술 한 잔 뿌려 주고, 생일 오면 밥 한 그릇 올려 주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55|023|모르는 소리 마, 장사를 안 지내면 거렁뱅이 혼이 되고 다시 태어나지도 못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56|023|그깟 돌멩이 주워 쌓는 탑이 뭐 대단해서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57|023|사시사철 꽃이 지지 않는 곳에 근사하게 쌓아 드릴 테니, 그 돈 나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58|023|나 장사 지낼 돈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59|023|사람이 죽어도 염치는 있어야지, 탑 쌓는 게 아무리 좋대도 쌓을지 안 쌓을지 그걸 어떻게 믿어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60|023|누가 쫓아가서 보고 올 것도 아닌데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61|023|그야, 지들도 죽을 목숨이니까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62|023|손바닥으로 날리면 떨어질 것을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63|023|사람도 죽고 나면 마찬가지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64|023|아침부터 저녁까지, 나서 죽는 게 하루에 다 있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65|023|사람도 나는 순간 죽게 돼 있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66|023|내 나이가 되면 살았던 날을 다 합쳐 봐야 하루도 안 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67|023|아주 옛날 일들까지 생각나서 밤새 한잠도 못 자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68|023|늙으면 잠이 없어진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69|023|그야 삼척동자도 알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70|023|어렸을 때 그 얘길 듣고 이틀이나 쉬지 않고 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71|023|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이라, 겁이 나는구나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72|023|두면, 누가 먹어도 먹는 게 김치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73|023|아버지 돌아가시면서, 꼭 찾아 봬라 유언하셔서 주소 한 줄 얻어 찾아왔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74|023|살아 계신지 돌아가셨는지도 모르겠네, 돌아가셨으면 제삿밥이라도 차려 드리고, 살아 계시면, 돌아가실 날까지 공양하러 왔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75|023|불쌍한 노인네. 이제 안 계시다 생각하니, 갑자기, 세상이 적막하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76|023|할머니 국만큼 시원한 게 없었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77|023|그럼요, 혼자 사셔도 된장, 간장에 청국장, 고추장 담그시고, 겨울엔 김장 김치, 총각김치, 갓김치, 무김치, 동치미 담그시고, 봄에는 새우젓, 조개젓, 갈치젓 담그시고, 여름엔 오이소박이, 물김치 담그시고, 가을에는 무 말리시고, 시래기 말리시고, 동지에는 팥죽 쑤어 나눠 주셨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78|023|우거지 된장국 맛 끝내줬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79|023|아, 상심이 크겠구나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80|023|아, 그런데 남편이 내 필체를 알아볼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81|023|이런, 남편한테 편지를 써 보낸 적이 있다면, 분명히 알아볼 거야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82|023|하느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83|023|그 사람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84|023|난폭하게도, 어젯밤에 신청했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85|023|돌아가신 아버님 생각 이외에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더군, 북받친 울음을 참으면서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86|023|그런데 어째 지옥을 왔겠소, 연옥이라면 또 몰라도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87|023|나는 완전한 인간이 되지는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88|023|여기에 돈이 많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89|023|나는 결코 여자들에게 사랑받아 본 적이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90|023|일찍 돌아가지 말아요, 제발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91|023|실망하지 마라, 모두 다 잘될 거야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92|023|일 분만 더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93|023|또 다른 뭘 해야 하나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94|023|보구밀 신부님, 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95|023|오, 나의 말들이여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96|023|내 아들은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97|023|내 아들 곤살로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98|023|내 아들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599|023|제발 부탁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00|023|제발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01|023|내 이야기는 왜 하나도 안 해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02|023|내가 당신의 법적인 아내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03|023|내가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04|023|하지만 농장 때문이 아니야, 더 이상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05|023|그렇지,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06|023|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07|023|내 사랑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08|023|그러면 나도 함께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09|023|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는걸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10|023|아니야, 나 혼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11|023|인간 등록도 못 했는데 더 말해 뭘 합니까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12|023|지산이 너 제발 이러지 마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13|023|신도들이 난리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14|023|어리석은 짓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15|023|지금도 날 미워하느냐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16|023|그런데 누구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17|023|여기 당신 혼자예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18|023|당신은 변했고, 당신의 시선은 차갑고, 내 존재가 당신을 괴롭게 하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19|023|당신 얼굴을 좀 보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20|023|나를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21|023|그게 다 나라를 잃은 죄가 아닌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22|023|네, 공주군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23|023|다방에서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24|023|누나는요, 누나는 어떡할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25|023|어떻게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26|023|네, 그래요, 그래요, 시간이 됐군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27|023|막상 떠나고 보니 남아계신 스님들이 걱정되는군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28|023|어떻게들 지내실지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29|023|돌아가셨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30|023|삼 년 전에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31|023|무슨 말씀이시죠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32|023|돌아가시다뇨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33|023|또 맞았어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34|023|그냥 좀 다쳤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35|023|진압군한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36|023|걱정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37|023|심상찮아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38|023|정말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39|023|이승진 선생님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40|023|그 사람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41|023|뭐예요, 이게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42|023|그럼 조심히 잘 가거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43|023|제발 부탁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44|023|이 사람을 풀어주십시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45|023|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46|023|동생들이랑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47|023|어딘가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48|023|어머니 아버지 산소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49|023|아버진 죽었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50|023|난 똑같은걸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51|023|말할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52|023|그들은 아무 말도 안 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53|023|왜냐하면 할 수가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54|023|다 내가 단속을 잘해서 그런 거야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55|023|난 당신이 어떻게 할까 두려워서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56|023|난 확신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57|023|확신하고 말고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58|023|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59|023|불이야, 불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60|023|내 말을 믿지 않을 거라고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61|023|왜 그렇지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62|023|왜 그런지 말해 주었으면 좋겠는데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63|023|난 그렇게 생각하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64|023|어떻게 달리 생각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65|023|무슨 일이 일어날까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66|023|어떻게 될까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67|023|그래, 이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68|023|이 무슨 불행이람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69|023|진정해요, 제발, 진정하라고, 레조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70|023|이럴 만도 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71|023|날 모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72|023|모르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73|023|날 바라봐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74|023|난 이다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75|023|당신은 더 이상 밀리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76|023|미안하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77|023|나도 비명을 지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78|023|나도 알아요, 알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79|023|나도 마찬가지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80|023|병든 아이를, 고통스러워하는 한 아이를 때리는 건 불행한 일이 아닐지라도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81|023|엄마는 내가 죽으리라고 믿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82|023|넌 죽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83|023|난 너가 죽기를 원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84|023|난 단지 너가 날 용서하기를 바란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85|023|물론이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86|023|하지만 그들이 변할 수는 없어요, 토니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87|023|당신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88|023|오, 토니, 그래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89|023|당연하지 그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90|023|앨리스 아가씨는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91|023|나는 배고픈데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92|023|어디로 갈 건데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93|023|나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94|023|산으로 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95|023|정말 안됐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96|023|미안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97|023|사랑 때문에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98|023|이제 그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699|023|내 말은, 그가 이상한 여자한테 반했다는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00|023|난 미련하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01|023|아마 나는 그녀를 보지 못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02|023|아니, 피곤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03|023|그리고 시달리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04|023|가련한 마리아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05|023|어쨌든 제 소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06|023|그래 얼마치나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07|023|우린 빵을 팔지 않는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08|023|유감스럽게도 우린 빵을 판매할 수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09|023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10|023|다행이군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11|023|그럼 빵도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12|023|맛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13|023|모양도 아닌 듯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14|023|그것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15|023|그럼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16|023|그럼 전통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17|023|빵에 전통이라니, 농담들 하시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18|023|결혼하기 전에도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19|023|그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죽은 사람을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20|023|하지만 이제 더 이상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21|023|한참 된 것 같아, 내가 늙었나 봐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22|023|잊어버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23|023|저는, 하지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24|023|무슨 말씀이신지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25|023|아, 말도 안 돼요, 엄마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26|023|정말이야, 오린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27|023|하지만 누나도 제정신이 아니라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28|023|그건 절대로 안 될 일이야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29|023|오, 오린, 어떻게 그렇게 멍청할 수가 있어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30|023|내 말은 그게 아니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31|023|우리가 어릴 때도 나는 항상 진실만 말했다는 거 알지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32|023|응, 하지만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33|023|오린, 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34|023|그래, 누나 말이 맞아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35|023|조용히 하라고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36|023|그만하라는 말 안 들려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37|023|나 안 들렸어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38|023|화내지 마, 누나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39|023|나는 떠나지 않을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40|023|언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41|023|안녕, 맥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42|023|안녕, 폴리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43|023|그때는 모두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44|023|그 사람이 날 모독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45|023|나는 조선을 떠나고 싶소, 그래서 좀 더 공부를 해보겠소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46|023|철민 씨는 그런 말씀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47|023|그렇네, 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하겠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48|023|철민 씨, 저 소리가 무슨 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49|023|그럼, 죽는 꿈이야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50|023|늙어서 그런 건 아닐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51|023|죽는 게 무서운 건 아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52|023|벌써, 돌아가셨나?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53|023|아, 넌, 정말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54|023|차라리 날 지옥으로 데려가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55|023|날 사랑하다니, 날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56|023|알아요, 알고 있소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57|023|부인을 죽일 것 같았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58|023|아, 죽이다니! +EmotionStyle|D_S2_D_023|D_S2_D_023_0759|023|여기가 어딥니까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D_05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D_05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38c2925c828e71b5846bcddf31005f1e1ba4aedc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D_051.txt @@ -0,0 +1,709 @@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51|051|난 진정 진정으루 연희를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52|051|저를 몹쓸 년으루 생각하지 말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53|051|종달 씨, 저두 거짓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54|051|아니 그럼 이 늙은 몸은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55|051|만약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면 어떻거겠소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56|051|여기엔 보헤미안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거든요, 제가 배우라도 될까 봐 두려워하세요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57|051|파수꾼이 당신을 발견할 거예요, 트레조르도 아직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짖어 댈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58|051|하지만 그 꿈은 결코 실현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59|051|이렇게 떠나면, 콘스탄틴이 왜 자살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게 되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60|051|벌도 죽고, 암소도 죽고, 내겐 결코 말을 내주지도 않는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61|051|내가 사랑하는 페트류샤 오빠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62|051|울지 마라, 내 사랑스러운 아들아, 용서해 다오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63|051|그분은 곧 떠날 거고, 그 아이는 다시 너를 좋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64|051|하지만 자제심을 좀 가지세요, 당신은 약간 도취된 거예요, 정신 좀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65|051|제발 바라는데, 진실한 친구로서 이 모든 것을 바라봐 줘요, 당신은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66|051|나를 괴롭히지 말아요, 보리스, 난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67|051|안녕히 가세요, 부인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68|051|나는 너가 불쌍해서 그래, 마셴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69|051|나도 다 보고 있어서, 다 이해한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70|051|다 어리석은 일이에요, 희망 없는 사랑은 소설 속에나 있는 거예요, 부질없는 거죠, 자신을 함부로 하지 말고, 내내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공연한 기대를 하지도 말아야 해요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71|051|엄마, 중요한 것은 눈앞에서 보지 않는 거예요, 우리 세 명이 자리를 옮기면, 맹세하지만, 한 달 안에 깨끗이 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72|051|당신은 왜 날 만나 주지 않았나요, 왜 당신은 지금까지 나를 찾아오지 않았나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73|051|당신이 저를 미워할까 봐 두려웠어요, 당신이 저를 보고 알아보지 못하는 꿈을 매일 밤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74|051|당신은 자신의 길을 찾았고,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지만, 난 여전히, 무엇에 그리고 누구에게 필요한지도 모른 채, 아직도 몽상과 환영의 혼돈 속에서 헤매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75|051|우리가 기다리는 건 이제 더 이상 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76|051|도와주세요, 스타레츠 신부님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77|051|하지만 다르게, 제발요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78|051|어느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다른 조언으로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79|051|몇몇 장애물과 반대 세력,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80|051|측정은 제가 아는 한 결코 요술이나 마술을 부리는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81|051|이성이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걸 막아 줄지라도 눈은 여전히 그걸 믿도록 하고 있죠, 그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82|051|일주일이라, 위로가 안 되는군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83|051|저런, 물론 그녀가 마지못해 하진 않았겠지, 구속받지 않은 환희가 그녀의 아주 작은 몸짓에도 환하게 비쳐졌겠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84|051|한데 속으론 한마디 한마디를 듣는 게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85|051|우리는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잠시 뒤에 당신 침대를 눈물로 채웠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86|051|당신의 구두는 땀으로 썩어 버렸지만 우리는 당신이 이해할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87|051|물고기가 입에서 실처럼 피를 토해 내듯, 아이들은 웃으며 장화 밑창을 붉은색으로 칠해 버렸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88|051|남쪽으로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89|051|대대로 조상님들의 뼈가 묻힌 선산을 두고 눈에 흙이 들어갈망정 나는 갈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90|051|개도 이름이 있고 소나 돼지도 저를 낳아준 에미가 있는데 사람자식으로 태어나서 지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다니 이런 짐승만도 못한 신세가 어디 있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91|051|자네 심정 이해하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92|051|한 번만 더 입게 해 주세요, 어머니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93|051|가서 이 참회복은 옷장 속에 걸고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94|051|이번 학기에 퇴학당했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95|051|여긴 돌무더기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96|051|요리를 하면서, 엄마의 일을 하면서, 엄마를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97|051|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98|051|엄마가 돌아가셔서 안치된 다음에는 한 번도 열지 않았던 곳이야, 절대로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099|051|물러 터진 놈, 제 엄마와 똑같아, 판에 박았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00|051|그건 오래전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기 전에,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가 나를 경멸하고 미니를 만나러 갈 때, 너한테 앙심을 품고 아버지에게 그런 말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01|051|설마 날 떠나는 건 아니지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02|051|당신이 정말 서부로 간다구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03|051|나한테 키스도 안 할 거야, 한 번도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04|051|그 애가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않은 것처럼 할 수 있다면, 당신에게서 농장을 훔칠 계략을 꾸민 게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다면, 그래서 모든 게 옛날처럼 될 수 있다면, 아기가 태어나기 전처럼 우리가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키스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, 그렇게 할 수 있다면, 날 다시 사랑할 거지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05|051|당신 잘못을 그 아이가 책임질 수는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06|051|아기의 작은 얼굴에 베개를 댔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07|051|그리고 그 앤 그냥 죽은 거지, 숨이 끊어졌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08|051|당신이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09|051|아직 당신이 도망칠 시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, 나와 함께, 그리고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10|051|나는 벌을 받아야 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11|051|죗값을 치르기 위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12|051|그 생각을 당신 머릿속에 집어넣은 건 나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13|051|우리의 죄로 태어난 아이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14|051|나도, 하지만 그 죄가 다른 죄로 연결되었고, 당신이 저지른 살인은, 나 때문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15|051|그러니까 내가 저지른 살인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16|051|당신이 부인하면 같이 공모했다고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17|051|서부로 가면 밤낮 당신 생각으로 더 고통스러울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18|051|나는 이제 늙었고,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때가 되었어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19|051|이것마저 버려야 되는데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20|051|그리고 이 육신까지도 버려야 되는데,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21|051|흐흐 미안하외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22|051|옳은 중이 못 돼서 승려증이 없고, 주민이 못 돼서 주민등록증이 없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23|051|사람은 누구나 제 얼굴에 맞는 이름을 가져야 하는데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24|051|술에 한이 맺힌 아귀의 얼굴이지, 아아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25|051|너 때문에 내가 쫓겨날 형편이라구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26|051|지산이 너 몸이 이래 가지고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27|051|건강도 좀 생각해야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28|051|벌써 며칠째 술이냐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29|051|제발 얌전히나 마셔라, 객스님도 계신데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30|051|친구랑 같이 실컷 쏘다니다 지치면 죽어 없어지려구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31|051|한데 막상 나와 보니 어디 갈 데도 없구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32|051|그러나 더 큰 것은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나는 왜 이렇게 삶이 고통스러울까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33|051|교수님들은 단지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지식의 전달자일 뿐 내 의문에 뚜렷한 답을 주지 못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34|051|그래서 요즘 난 벽에 부딪쳤고 늘 우울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35|051|손에 잡히는 건 바람뿐이고 그때마다 내가 홀수라는, 사실이 무섭도록 자각될 때 말이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36|051|때론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어요, 오래전에 재가를 하셨는데 서울 어딘가에 살고 계신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37|051|사찰이란 사찰은 다 뒤졌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38|051|그럼 나도 좀 제도해 줘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39|051|희망은 없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40|051|차라리 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그래서 구원을 신의 은총과 섭리에 얼마쯤 부담시키는 종교였다면 이토록 고통스럽지는 않으련만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41|051|어릴 적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구나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42|051|피가, 피가 뜨거웠던 탓이었나 보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43|051|맙소사, 얘야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44|051|오, 우리 여자들이란 얼마나 믿음이 없는 건지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45|051|그가 진짜 전투에 참가할 때 그의 모든 영웅적 자질들과 군인다움이 상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고, 차르의 궁정에서 온 똑똑한 장교들 옆에서 바보같이 굴지나 않을까 하고 불안한 두려움이 들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46|051|우리 편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47|051|불쌍한 도망자를 죽이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48|051|아가씨, 제발 절 미워하지 마세요, 저는 단지 직업군인으로 참전한 스위스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49|051|그러나 전 아직 완전히 살아난 게 아니에요, 이번 수색은 곧 지나가겠죠, 하지만 추적은 밤새도록 단속적으로 계속될 겁니다, 저는 조용한 틈을 봐서 용케 빠져나가야 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50|051|으, 하지만 저는 첫 번째 군인이 겁쟁이라고 믿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51|051|그럼요, 당연히요, 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52|051|아, 사실이에요, 아가씨, 당신은 언제나 맞아요, 나는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했는지 알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53|051|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그 세 개의 초콜릿 크림을 기억할 거예요, 그것은 군인답지는 않지만 천사 같은 행동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54|051|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은 어떤 행동을 하는 것, 노력하는 것,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죠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55|051|죽음이 열 배 나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56|051|당신은 틀림없이 발각될 거예요, 달빛이 매우 밝아요, 내가 구해 줄게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57|051|어떤 남성에게도 내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줄 어떤 것도 하지 못한 채 집에 앉아 있어야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58|051|그나마 몇 푼 남은 돈으로는 이것저것 땜질하기도 바쁘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59|051|아이고, 넌 나랑은 딴 세상에 사는 모양이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60|051|난 요새 뭔가 자꾸 쫓기는 마음이라 그저 낮이고 밤이고 머리가 아프도록 고민, 고민인데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61|051|그런데 고민을 해도 뾰족한 수가 없네, 봐, 그 좋던 피부가 아주 이 꼴이 되어 버렸다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62|051|하지만 난 타오훙이랑 좋아지낼 행운은 없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63|051|왜요, 안 들어주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64|051|요 며칠은 늙는 건지, 허리고 등이고 죄 아파 죽겠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65|051|똑바로 앉지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66|051|이 못난 년이 지금 이렇게 떠난다고 알리니, 당신은 그저 당신 길이나 가시면 되겠네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67|051|아이쿠, 타오훙, 너무 그러지 말고 좀 봐줘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68|051|누가 강물에 뛰어들래나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69|051|너무하는군, 일 년 반이라니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70|051|좀 조용히 해 봐, 책 읽는 중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71|051|역시 봐도 통 모르겠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72|051|남은 자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못 놓고 있다가 이렇게 어렵게 기회를 만들어서 불렀더니 그런 사람을 갖고 장난을 쳐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73|051|내가 잘못했어, 알았어, 미안해, 그러니까 화 좀 풀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74|051|자, 화내지 마시오, 내가 잘못했소, 미안, 미안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75|051|하늘이 지켜보고 있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76|051|그럼 말할게요, 하지만 다 듣고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77|051|그 술은 중선 도련님이 사 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78|051|자꾸 그렇게 화내시면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79|051|하루는 제가 마당 꽃밭에 있었는데 도련님이 와서 실실 웃더니 제 머리를 확 틀어쥐고는 제게 바짝 다가왔어요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80|051|저한테 아버지는 벌써 늙었지만 난 아직 젊거든 하면서 저를 껴안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81|051|어허, 이런, 메이셴, 난 너의 오빠가 아니란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82|051|어허, 메이셴,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니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83|051|너희들 보기에 아가씨 병이 어때 보이냐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84|051|며칠 전보다 더 안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85|051|나리, 일이 이 지경이 되고 보니 소인, 참을 수 없어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86|051|제가 오늘은 나리께 무슨 꾸중을 듣든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87|051|나리께서 도련님더러 떠나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도련님은 죽지 않았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88|051|그래서 저희도 지금까지 쭉 나리를 속이고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89|051|저희는 나리께 그 일을 말씀드리려 했지만 새 마님께서 절대 그렇게 못 하게 하셨습니다, 나리를 함부로 깨우지 말라면서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90|051|그래서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91|051|저희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이제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92|051|그럼 죽은 그 애 시신은 어떻게 했느냐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93|051|나도 이제 생각이 섰어, 그래, 너희도 힘들었겠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94|051|씁니다, 쓸게요, 그러니까 일단 좀 일어서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95|051|나 같은 거야 관심도 없겠지 뭐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96|051|그런데 선생님 알고 나서 이렇게 됐어요, 이상해요, 돌아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97|051|저거 그 여자애 거면 어떡하죠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98|051|열 네 살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199|051|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00|051|아니, 잡히는 것은 죽음을 의미할 뿐이죠, 그리고 죽음은 곧 잠이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01|051|당신은 내가 구해 주기를 원하죠,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02|051|그들이 나쁜 말을 한다면 나는 망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03|051|주변에 선물도 안 보낼 수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04|051|제가 어떻게 그럴 생각을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05|051|안 돼요, 말할 수 없어요, 말해서도 안 되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06|051|나리가 계셔서 망정이지, 나리가 안 계셨다면 제가 어떻게 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07|051|화내다가 어디 잘못되기라도 하시면 전 어떻게 살라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08|051|아,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09|051|새 마님께서 나리께 말씀드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10|051|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11|051|생각할수록 끔찍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12|051|내가 내 성격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 거짓말일까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13|051|몇 시요, 여기 시계 있으니 보시죠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14|051|왜 계단에서 떠다 밀어 버렸는지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15|051|당신은 의사니까 습한 공기가 당신한테 무척 해롭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제가 고통 받길 바라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16|051|당신은 일부러 어제저녁 내내 테라스에 앉아 계셨지요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17|051|당신은 이리나 니콜라예브나와 이야기하는 데 온통 정신이 팔려서 추운 것도 잊고 있더군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18|051|솔직히 인정하세요, 당신이 그분을 좋아한다는 걸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19|051|그는 외출용 말까지 들판에 내보냈어요, 그러니 매일 이렇게 말썽이죠, 이런 게 날 얼마나 속상하게 하는지 당신이 알아주셨으면 해요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20|051|예브게니,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이여, 저를 당신 곁으로 좀 데려가 주세요, 우리 시대가 저물어 가는데, 우린 이미 젊음도 없지만, 생애의 마지막이라도 숨기는 것 없이, 거짓 없이 살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21|051|당신이 저를 거절하는 이유를 알아요, 당신에게는 저 말고도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여자들이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22|051|모두를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, 나도 이해해요, 미안해요, 당신을 귀찮게 해서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23|051|난 오늘 이 갈매기를 죽이는 비열한 짓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24|051|그걸 당신의 발아래 놓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25|051|이제 곧 난 이런 모양으로 나 자신을 죽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26|051|제가 보기에, 이 갈매기도 역시 상징인 것 같은데, 용서하세요, 저는 잘 모르겠어요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27|051|당신을 이해하기에는 제가 너무 단순한가 봐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28|051|모든 게 내 연극이 그렇게 바보같이 실패한 그날 저녁부터 시작되었소, 여자들은 실패를 용서하지 않지, 나는 마지막 한 부분까지 모두 다 태워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29|051|아직 저 태양이 당신에게 다가오지도 않았는데, 당신은 벌써 미소를 짓고 있으며, 당신의 시선은 그 빛 속에 녹아 버리는군요, 당신들을 방해하지는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30|051|코스타가 연주하고 있어요, 울적한 모양이에요, 가여운 사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31|051|우리가 어떤 신비한 것에 어둡다고 우릴 유인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32|051|성당 이미지를 보여 주면서 우리가 그걸 잊지 못하도록 마법을 걸었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33|051|이제 그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줘요, 우리 중 단 한 사람도 그 마법을 풀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34|051|마놀레, 당신들은 이 벽에 어떤 사람을 가둬 희생시킬 계획이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35|051|절대, 내 사랑,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36|051|성 베드로 성당을 환하게 비추며 종소리가 울려 퍼질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37|051|미라, 당신이, 하지만 당신의 작은 종을 사람들이 듣지는 못할 거야, 내가 큰 종을 울릴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38|051|당신과 같이, 그래, 내 사랑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39|051|왜냐하면 당신이 왔잖아, 우연히, 게다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40|051|왜냐하면 봐, 내 사랑, 저주를, 이 놀이를 통해 우리가 저주를 굴복시킬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41|051|모든 게 자연스러워야 해,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괴로워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42|051|서약으로 자네들을 맺어 준 게 나야, 풀어 줄 사람도 나라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43|051|아니에요, 마놀레, 아니라고요, 또 다른 죄를 지으려는군요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44|051|허사예요, 마놀레, 살아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45|051|나를 껴안지 마, 곤살로, 너의 사랑은 오직 증인이 있을 때만 유효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46|051|폐허에서 이미 지치도록 나한테 키스하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47|051|나는 왜 이리도 약할까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48|051|조상님들껜 면목이 없네만 그래도 고향인지라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49|051|고만 고정하세요, 이게 어디 역정만 내신다고 될 일인가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50|051|아버지의 역정도 무리는 아니시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51|051|그럼 고향엔 다시 못 간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52|051|김흥기라고요, 고향이 어디지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53|051|그리고 난 자리는 아나, 태어난 자리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54|051|네 윤다리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55|051|그럼, 어머니는 어디서 돌아가셨노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56|051|어머니는 동생 낳다가 윤다리에서 돌아가셨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57|051|그리고 말이야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58|051|할머니는 산천면에서 돌아가시고, 할아버지는 윤다리에서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59|051|그때 흥기는 나를 보고 피했댔지, 맞지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60|051|네,육이오 때 아버지가 괴뢰군에게 쫓겨 다니고,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돌아다니며 밥 얻어먹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61|051|나는 그냥 호강하며 지냈는데 너가 고생이 많았겄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62|051|친자를 보장할 수 있으신지 좀 더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63|051|난 땅바닥에 누워 소리 지르고 울부짖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64|051|그때 아빠가 오는 거야, 쫘악 셔츠가 찢어지고, 난 문밖으로 쫓겨났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65|051|그 다음에 널 때려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66|051|엄마 아빠가 말은 안 해도 때리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67|051|타박을 해도 그때그때 마땅한 까닭을 대는 것이 아니고, 무조건 계집이라서 나쁘다고 하시니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68|051|나를 봐, 남의 집 장손 며느리로 들어와서 아들 못 낳으니 이 꼴이 뭔가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69|051|어쩔거나, 내 힘이 부치는 일이니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70|051|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성화를 부리니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71|051|나는요, 조춘이 떼어 놓고 여기서 오 년이나 산 독한 에미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72|051|글자 한 자 모르는 까막눈이 장사를 하겠어요, 혼자서 농사를 짓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73|051|떠나보내 드려, 작별 인사해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74|051|술이 잘 안 취하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75|051|너무 오랫동안 외로웠어, 나는 봄철에 늙어가는 기분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76|051|내가 아마 늙어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77|051|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78|051|형, 우리 엄마 알아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79|051|그래서 난 엄마 잔소리의 반대로만 했더니 여기 들어오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80|051|집에 가는 게 좋겠는데, 너는 방황하는 별이 되지 마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81|051|누나, 나하고 약속해요, 바른 길을 걷겠다고, 그럼 여기서 나갈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82|051|약속해요, 누나, 네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83|051|동현 씨가 제게 잘해 주시면 잘해 줄수록 왠지 죄스러워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84|051|그래서 끝까지 스님 곁에 머물려고 했지만 어찌나 호통을 치시는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85|051|수행자들에게는 생사를 호흡지간에 둔 이런 때가 호시절이라 하시며 살아 있는 수행을 하라시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86|051|놈이 있는 곳을 누구보다도 잘 알 게 아니야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87|051|너의 집에서 쫓겨 나오신 뒤 병을 앓으셨단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88|051|펴보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89|051|너 오면 주려고 고이 간직해 두셨던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90|051|인간의 불행은 어디서 비롯되며 그 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91|051|아이고 내 새끼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92|051|아냐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93|051|웬수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94|051|앉아, 이리로, 세상에 이 손 좀 봐, 그 곱던 손이 나무 껍질이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95|051|응, 사삼 항쟁으로 가족들이 다 죽었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96|051|예, 일 등으로 들어가 수업료도 면제 받았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97|051|동생들도 많고 살기가 어려워서 그만뒀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98|051|제주도로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299|051|제주도에서 가까운 여수 십 사 연대를 추가로 투입해서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00|051|하사관들이 동요하지 말아야 할 텐데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01|051|제주도는 지금 어떻대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02|051|전투가 점점 격렬해지는 것 같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03|051|인민유격대장 김달삼 동지가 소련 잠수함으로 섬을 탈출해 해주에서 열리는 인민 대표자 대회에 참석하러 떠났다는군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04|051|지난번에 경질된 김익열 연대장이 제주도에서 토벌대장으로 있을 때 김달삼 동지와 단독 비밀회담을 가졌는데, 그때 나눈 얘기가 인상적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05|051|봉기 중에 다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06|051|이 명단에 들어 있는 장교들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07|051|뭐라고 했어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08|051|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한 명뿐입니다, 김지회 중위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09|051|목사님이 정 원하신다면 고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10|051|너 혹시 우리 어머니 못 봤냐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11|051|까만 안경 그놈이 너희 아버지랑 어머니, 동생들을 끌고 가는 것을 봤어, 어제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12|051|그래, 헌데 그동안 왜 한 번도 안 왔어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13|051|여수에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14|051|일본에 건너간 후 조총련에 몸담고 있어서 왕래가 자유롭지 않았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15|051|거기서 탈퇴한 지도 꽤 오래되지만 조국이 싫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16|051|알 만해, 끔찍했겠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17|051|악몽 같은 때가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18|051|여길세, 동생들은 나이가 어려 화장을 해서 바다에 뿌렸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19|051|그동안 고마웠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20|051|됐네, 이제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21|051|자네가 이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22|051|하서린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23|051|누가 절 아는 척하고 싶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24|051|뉴스에도 크게 났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25|051|친하게 지낸 사람도 별로 없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26|051|새로운 의사가 온 이후로 훨씬 생기가 있어 보이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27|051|아델라이다가 조문객 중에 없었던 거 너 알았어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28|051|벌써 알고 있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29|051|걔 애인이 거리로 난 문지방도 못 넘게 한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30|051|전에는 명랑했는데 지금은 얼굴에 분도 안 발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31|051|전 제자리를 지키며 편안히 있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32|051|이 집안에 잡초가 있다면 넌 옆집 양들을 모조리 다 끌고 와 뜯어먹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33|051|전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덮어두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34|051|너의 아들이 아직도 새벽 네 시에 페페를 본다던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35|051|사람들이 이 집이 잘못 되라고 아직도 계속 기도를 올리고 있다던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36|051|씹을 고기가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37|051|하지만 마음 놓고 있지는 말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38|051|여기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고, 너의 그 가정에 대비해 난 이미 경계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39|051|그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40|051|여기 청구하신 금액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41|051|이것으로 원만하게 조정이 되길 바라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42|051|돈 몇 푼으로 날 모욕할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43|051|난 그 사람이 법정에 서길 원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44|051|거짓된 사랑과 무책임한 배신, 왜 그 모든 책임을 여자 혼자서 져야 하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45|051|무거운 쇠구두를 신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끝없이 걸어가야 하는 여자, 그게 바로 오늘의 내 모습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46|051|이 애가 잔을 깨겠군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47|051|이 아이들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48|051|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49|051|그리고 앙투안은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50|051|앙투안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51|051|레조, 레조, 레조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52|051|여기는 포멜 부인의 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53|051|잘 자요, 에밀리, 좋은 꿈 꿔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54|051|잘자요, 샤를, 날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55|051|그리고 밤새도록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나한테 약속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56|051|난 높이에 있지 못할까 두려운 거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57|051|그런 저열한 생각을 할 수 있다니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58|051|그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인가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59|051|곧 죽을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무엇이지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60|051|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구나, 그런데 왜 대답을 하지 않지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61|051|대답을 해야 했잖아, 토토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62|051|그럼, 대답할게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63|051|그들이 변하기를 원치도 않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64|051|변할 필요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65|051|그들은 그 상태로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66|051|내 생각에는 이 난리를 쳤으니 토니 씨가 앨리스 아가씨와 결혼하려 하지 않겠지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67|051|하지만 너무 안됐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68|051|백인들이 항상 자신들을 곤란한 처지에 빠뜨리는 거 봤지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69|051|그야 당연하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70|051|나는 흑인인 게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71|051|부엌에 있는 저 많은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72|051|오늘 밤은 파티가 없을 게 분명하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73|051|어쨌든 저걸 먹기는 할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74|051|요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식욕이 없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75|051|저 사람들은 배 안 고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76|051|모두 앨리스 아가씨 때문에 상심해 있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77|051|도대체 아가씨는 왜 떠난데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78|051|사람들이 아무리 말려도 확실히 갈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79|051|앨리스 아가씨의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80|051|발레리 부인, 나는 아직 당첨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81|051|기껏해야 들인 돈이나 건지려고 그러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82|051|지난 일이오, 지난 일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83|051|우리 모두가 다 그렇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84|051|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85|051|오스카, 무엇인가가 우리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면 그건 당신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86|051|내 마음을 그렇게 후벼 파지 마요, 제발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87|051|당신의 두개골을 들어내 그 안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 조사했으면 좋겠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88|051|하지만 그렇게는 못 하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89|051|그래, 그게 아마 제일 좋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90|051|우린 갈라섰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91|051|어디다 대고 히스테리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92|051|아이고, 예수님, 성모 마리아, 요셉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93|051|오, 건달 같으니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94|051|당신은 남의 집 안방 문틈이나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사람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95|051|오스카 씨는 언제나 커다란 슬픈 눈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96|051|그가 쳐다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97|051|그 여자가 그를 차 버렸다고, 벌써 일 년 전이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98|051|그런데도 그녀를 아직도 사랑해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399|051|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되네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00|051|사람들이 돈이 없으니까 그렇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01|051|가련한 마리아네는 어디 있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02|051|너 같은 놈은 정말 악당의 챔피언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03|051|너의 강적도 그건 인정해야 할걸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04|051|발레리,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나를 돌로 쳐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05|051|어디 아프냐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06|051|언제나 청춘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07|051|대체 언제부터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08|051|아니요, 그것은 할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09|051|나의 주님께서 나에게 혹시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는가 했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10|051|저는 복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11|051|뭐, 빵, 빵을 사겠다고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12|051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13|051|물론 나도 팔고 싶지만, 하지만 우리 제과점은 빵 판매 허가가 나지 않았고, 허가 없이 빵을 판매하는 건 불법 거래란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14|051|정 그렇다면, 그냥 한 덩어리 집어 가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15|051|저흰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16|051|아니, 왜, 십 년, 이십 년이 걸려두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17|051|왜곡은 아니지만, 이탈리아 정부의 붕괴로 이탈리아 현대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18|051|그럼 빵에 의해 역사가 우롱당한 예는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19|051|아마 없었겠죠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20|051|없었던 걸로 압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21|051|그러나 정숙지 못한 이집트 여자의 코 하나가 로마사를 뒤바꿔 놓은 예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22|051|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23|051|어떻게들 좀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24|051|규명됐습니까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25|051|역사를 그렇게 하고 있는 요소가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26|051|아뇨, 맛은 전혀 아닌 듯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27|051|그럼 모양에서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28|051|이 빵은 구상, 비구상을 떠나 그냥 빵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29|051|빵에 대한 전통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30|051|농, 농담이라구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31|051|당신을 깨우고 싶지 않아서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32|051|그렇게 견디기 힘들어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33|051|내 옆에 누워 있는 게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34|051|뒤척이면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35|051|불 켜고 이야기 좀 하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36|051|기억 안 나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37|051|여기 계셨군요, 집 주변을 온통 살폈는데 안 보이셔서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38|051|안에 있을 수가 없어서, 너무 불안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39|051|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상황이 너무 힘들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40|051|기차가 연착하지 않는다면 피터와 비니가 곧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41|051|오린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42|051|같은 기차야, 남편이 온 것도 그날 밤 늦게였어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43|051|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야, 하지만 머릿속에 계속해서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44|051|그러다 병나실까 봐 걱정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45|051|자, 이제 괜찮아, 오린이 올 때 너무 늙고 시들어 보이면 안 되잖아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46|051|걔는 내가 항상 예뻐 보이는 걸 좋아하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47|051|오린을 다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48|051|슬픔에 빠져 계시는데 큰 위안이 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49|051|너도 알다시피 그 애가 전에는, 나를 떠나기 전에는 내 새끼였는데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50|051|다행이야, 너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51|051|우리 아들이 너와 결혼했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52|051|우리 비밀 음모를 꾸밀까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53|051|너도 알다시피 비니가 오린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54|051|걔는 항상 너를 질투해 왔기 때문에 오린이 너와 결혼하는 걸 방해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55|051|오, 아주머니, 저는 비니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56|051|그러니 너가 나를 도와줘야 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57|051|오린이 다시 그 애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걸 막아야 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58|051|특히 그 애가 슬퍼서 제정신이 아닌 지금으로서는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59|051|엄마와 누나가 항상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비니가 고의로 그런 짓을 할 거라고는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60|051|넌 머지않아 누나가 못 할 일이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61|051|심지어 가장 사악하고 무서운 죄를 내가 저질렀다고 고발할 거라는 사실을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62|051|엄마, 정말요,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63|051|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가까운 사이였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64|051|오, 오린, 내 아들, 내 새끼, 사랑해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65|051|아버지의 죽음이 누나에게 얼마나 큰 충격인지, 차라리 우리 대화를 미루는 게 낫지 않겠어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66|051|단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이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67|051|내가 너한테 거짓말한 적 있어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68|051|그런데 어떻게 어머니를 홀로 내버려 둘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69|051|그것도 지금 같은 때에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70|051|갈 테면 가라지, 도대체 엄마가 뭔데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71|051|나는 더 이상 엄마의 아들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72|051|제 말씀을 들어 보세요, 피첨 씨, 저는 어려서부터 불행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73|051|어머니는 주정뱅이였고 아버지는 노름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74|051|아버지의 돌보심이나 아늑한 가정의 행복도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, 그리하여 사장님께서 보시다시피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75|051|가진 것은 한 푼도 없고 본능의 희생물이 되어서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76|051|아이고머니, 피첨 씨,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77|051|그분들이 저를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두들겨 팼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78|051|난 브라운에게 다녀왔어요, 우리 아버지도 거기 갔었는데, 둘이서 당신을 체포하기로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79|051|이런 판에 사업 이야기는 말아요, 맥, 차마 들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80|051|그럼 안녕, 나의 사랑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81|051|그러면 맥, 당신도 여자를 만나지 않고 곧장 출발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82|051|당신의 작은 폴리가 질투심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고 그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믿어 줘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83|051|나는 당신만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84|051|땅거미가 짙게 내릴 무렵 아무 마구간에서든 검은 말을 끌어내 당신이 창가에서 달을 보기 전에 이미 하이게이트의 늪지대를 지나가 있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85|051|너무 짧았어요, 맥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86|051|외지에 가더라도 나를 잊지 말아요, 맥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87|051|물론 당신을 잊지 않을 거야, 폴리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88|051|입을 맞춰 줘, 폴리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89|051|전 정말 그 돈이 급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90|051|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 좀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91|051|사실 쉬만도 아주 불쌍한 사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92|051|난 무슨 일이든 다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93|051|만약 부모님께서 살아 계셔서 사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면 쉬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공부하고, 잘난 체하며 아가씨처럼 치장하고 다니지 않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94|051|나이도 어린 여자애가 이런 상황에서 무슨 방법이 있었을까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95|051|라오아이, 함께 밀떡 먹던 때가 그립습니다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96|051|지금은 살 만해지니 서로 꺼리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97|051|나도 왜 바쁜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98|051|이 썩을 식당을 연 뒤로 내 시간은 조금도 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499|051|내가 생각해 봐도 조만간 멍청이가 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00|051|난 지금 주방에 갇혀 있어야 해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01|051|나도 다 알고 있어, 조그만 식당 차려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니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02|051|요 몇 개월이 난 수십 년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03|051|자디야, 넌 정말 내가 원해서 변심했다고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04|051|타이리, 우리를 위해, 특히 우리 미래의 행복을 위해 주길 바라오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05|051|만일이라니, 이건 네 걱정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06|051|솔직히 말할게, 우리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07|051|바로 이런 요행심이 우리를 파괴했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08|051|일 년 동안 당신은 늘 내게 반대했지, 됐어, 됐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09|051|단지 다툰 거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10|051|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11|051|그럼 이젠 영 절망이군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12|051|그뿐 아니라 주임도 아시다시피 내 슬하에 혈육이라고는 그 애밖에 어디 또 있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13|051|내가 만일 외국 유학을 가게 된다면 남숙 씨는 내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겠소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14|051|남숙 씨, 그러나 내 예술이 빛나기에는 너무나 내 환경이 불우한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15|051|환경이 불우하면 몸이나 젊지 말았던지, 몸이 젊었으면 환경이 좋든지 해야 할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16|051|아, 내 마음의 세계, 그렇소, 남숙 씨, 나는 나의 세계를 찾아가겠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17|051|어찌 그 백합에게 거친 산등성이에 외로이 핀 진달래의 설움을 짐작이나 하겠소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18|051|온실의 백합에게도 진달래가 겪지 못하는 괴로움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19|051|그리고 철민 씨와 잠시라도 헤어지기 싫은 감정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20|051|있고 말구요, 난 믿소,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21|051|남숙 씨, 나는 여비만 되면 곧 떠날 작정이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22|051|남숙 씨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한 번 더 약속해 주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23|051|그것이, 그것이 기쁜 소식이에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24|051|아뇨, 저도 기뻐요, 철민 씨, 저도 기뻐서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25|051|철민 씨두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26|051|말이 오 년이지, 눈 깜박할 사이인 걸 뭐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27|051|이 강물이 마를 때까지라도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28|051|평양으로는 알아봤나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29|051|천 군, 어떻게 해서든지 그 철민이란 사람을 만나게 해주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30|051|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31|051|그 사람도 지금쯤은 나 이상으로 저주받은 인간이 되었을 테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32|051|천 군, 행복을 찾아서 떠난 그녀를 찾으면 뭘 하나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33|051|그리구 나는 그녀가 어디에 가 있다는 것두 알고 있네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34|051|뻐꾹새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35|051|아, 뻐꾹새, 근데 왜 내 창가에 와서 울지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36|051|남숙 씨, 저 소리는 먼 산 숲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37|051|아니에요, 저, 저 소리는 내 창 밖에서 나는 걸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38|051|이렇게 어두운데 도대체 그 애는 아직 바깥에서 무얼 하는 거란 말인가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39|051|당신은 언젠가는 나를 원망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40|051|그러면 당신이 떠나던 날 그 떡갈나무 그늘 아래에서 나를 포옹했을 때 괴로웠겠군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41|051|사람들은 보여 주기 위해서 자기 반지를 빼요, 심지어 약혼 반지도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42|051|그는 반지들이 하는 것을 했어요, 그는 굴렀어요, 침대 아래에서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43|051|그게 제 생각이었어요, 사람들 앞이 아니라 우리끼리 홀로 있어도 그럴 생각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44|051|미안해요, 베르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45|051|나도 스스로 그렇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46|051|나는 그것을 지나치게 빨리 적은 것이기도 했어요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47|051|꿈속에서 적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48|051|아니에요, 아니에요, 그가 저를 배신하고 부정을 저지른다면 저는 그가 죽어도 괜찮다고 했어요, 그러니까 그는 죽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49|051|움직이지 못해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50|051|다 저녁때 어딜 가겠다고, 아침에 감자 넣고 수제비 끓여 줄게 그것만 먹고 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51|051|간만에 살 붙이고 자 봤는데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52|051|그런 거 필요 없으니, 여기서 나랑 살자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53|051|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것보단 낫지 않아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54|051|나 죽으면 이 돈으로 장사 지내 주고, 명절엔 무덤에다 술 한 잔 뿌려 주고, 생일 오면 밥 한 그릇 올려 주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55|051|모르는 소리 마, 장사를 안 지내면 거렁뱅이 혼이 되고 다시 태어나지도 못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56|051|그깟 돌멩이 주워 쌓는 탑이 뭐 대단해서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57|051|사시사철 꽃이 지지 않는 곳에 근사하게 쌓아 드릴 테니, 그 돈 나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58|051|나 장사 지낼 돈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59|051|사람이 죽어도 염치는 있어야지, 탑 쌓는 게 아무리 좋대도 쌓을지 안 쌓을지 그걸 어떻게 믿어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60|051|누가 쫓아가서 보고 올 것도 아닌데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61|051|그야, 지들도 죽을 목숨이니까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62|051|손바닥으로 날리면 떨어질 것을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63|051|사람도 죽고 나면 마찬가지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64|051|아침부터 저녁까지, 나서 죽는 게 하루에 다 있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65|051|사람도 나는 순간 죽게 돼 있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66|051|내 나이가 되면 살았던 날을 다 합쳐 봐야 하루도 안 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67|051|아주 옛날 일들까지 생각나서 밤새 한잠도 못 자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68|051|늙으면 잠이 없어진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69|051|그야 삼척동자도 알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70|051|어렸을 때 그 얘길 듣고 이틀이나 쉬지 않고 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71|051|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이라, 겁이 나는구나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72|051|두면, 누가 먹어도 먹는 게 김치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73|051|아버지 돌아가시면서, 꼭 찾아 봬라 유언하셔서 주소 한 줄 얻어 찾아왔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74|051|살아 계신지 돌아가셨는지도 모르겠네, 돌아가셨으면 제삿밥이라도 차려 드리고, 살아 계시면, 돌아가실 날까지 공양하러 왔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75|051|불쌍한 노인네. 이제 안 계시다 생각하니, 갑자기, 세상이 적막하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76|051|할머니 국만큼 시원한 게 없었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77|051|그럼요, 혼자 사셔도 된장, 간장에 청국장, 고추장 담그시고, 겨울엔 김장 김치, 총각김치, 갓김치, 무김치, 동치미 담그시고, 봄에는 새우젓, 조개젓, 갈치젓 담그시고, 여름엔 오이소박이, 물김치 담그시고, 가을에는 무 말리시고, 시래기 말리시고, 동지에는 팥죽 쑤어 나눠 주셨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78|051|우거지 된장국 맛 끝내줬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79|051|아, 상심이 크겠구나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80|051|아, 그런데 남편이 내 필체를 알아볼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81|051|이런, 남편한테 편지를 써 보낸 적이 있다면, 분명히 알아볼 거야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82|051|하느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83|051|그 사람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84|051|난폭하게도, 어젯밤에 신청했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85|051|돌아가신 아버님 생각 이외에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더군, 북받친 울음을 참으면서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86|051|그런데 어째 지옥을 왔겠소, 연옥이라면 또 몰라도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87|051|나는 완전한 인간이 되지는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88|051|여기에 돈이 많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89|051|나는 결코 여자들에게 사랑받아 본 적이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90|051|일찍 돌아가지 말아요, 제발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91|051|실망하지 마라, 모두 다 잘될 거야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92|051|일 분만 더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93|051|또 다른 뭘 해야 하나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94|051|보구밀 신부님, 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95|051|오, 나의 말들이여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96|051|내 아들은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97|051|내 아들 곤살로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98|051|내 아들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599|051|제발 부탁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00|051|제발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01|051|내 이야기는 왜 하나도 안 해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02|051|내가 당신의 법적인 아내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03|051|내가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04|051|하지만 농장 때문이 아니야, 더 이상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05|051|그렇지,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06|051|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07|051|내 사랑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08|051|그러면 나도 함께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09|051|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는걸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10|051|아니야, 나 혼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11|051|인간 등록도 못 했는데 더 말해 뭘 합니까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12|051|지산이 너 제발 이러지 마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13|051|신도들이 난리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14|051|어리석은 짓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15|051|지금도 날 미워하느냐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16|051|그런데 누구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17|051|여기 당신 혼자예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18|051|당신은 변했고, 당신의 시선은 차갑고, 내 존재가 당신을 괴롭게 하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19|051|당신 얼굴을 좀 보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20|051|나를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21|051|그게 다 나라를 잃은 죄가 아닌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22|051|네, 공주군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23|051|다방에서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24|051|누나는요, 누나는 어떡할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25|051|어떻게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26|051|네, 그래요, 그래요, 시간이 됐군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27|051|막상 떠나고 보니 남아계신 스님들이 걱정되는군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28|051|어떻게들 지내실지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29|051|돌아가셨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30|051|삼 년 전에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31|051|무슨 말씀이시죠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32|051|돌아가시다뇨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33|051|또 맞았어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34|051|그냥 좀 다쳤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35|051|진압군한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36|051|걱정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37|051|심상찮아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38|051|정말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39|051|이승진 선생님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40|051|그 사람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41|051|뭐예요, 이게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42|051|그럼 조심히 잘 가거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43|051|제발 부탁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44|051|이 사람을 풀어주십시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45|051|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46|051|동생들이랑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47|051|어딘가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48|051|어머니 아버지 산소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49|051|아버진 죽었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50|051|난 똑같은걸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51|051|말할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52|051|그들은 아무 말도 안 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53|051|왜냐하면 할 수가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54|051|다 내가 단속을 잘해서 그런 거야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55|051|난 당신이 어떻게 할까 두려워서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56|051|난 확신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57|051|확신하고 말고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58|051|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59|051|불이야, 불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60|051|내 말을 믿지 않을 거라고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61|051|왜 그렇지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62|051|왜 그런지 말해 주었으면 좋겠는데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63|051|난 그렇게 생각하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64|051|어떻게 달리 생각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65|051|무슨 일이 일어날까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66|051|어떻게 될까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67|051|그래, 이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68|051|이 무슨 불행이람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69|051|진정해요, 제발, 진정하라고, 레조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70|051|이럴 만도 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71|051|날 모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72|051|모르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73|051|날 바라봐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74|051|난 이다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75|051|당신은 더 이상 밀리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76|051|미안하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77|051|나도 비명을 지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78|051|나도 알아요, 알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79|051|나도 마찬가지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80|051|병든 아이를, 고통스러워하는 한 아이를 때리는 건 불행한 일이 아닐지라도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81|051|엄마는 내가 죽으리라고 믿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82|051|넌 죽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83|051|난 너가 죽기를 원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84|051|난 단지 너가 날 용서하기를 바란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85|051|물론이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86|051|하지만 그들이 변할 수는 없어요, 토니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87|051|당신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88|051|오, 토니, 그래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89|051|당연하지 그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90|051|앨리스 아가씨는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91|051|나는 배고픈데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92|051|어디로 갈 건데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93|051|나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94|051|산으로 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95|051|정말 안됐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96|051|미안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97|051|사랑 때문에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98|051|이제 그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699|051|내 말은, 그가 이상한 여자한테 반했다는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00|051|난 미련하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01|051|아마 나는 그녀를 보지 못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02|051|아니, 피곤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03|051|그리고 시달리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04|051|가련한 마리아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05|051|어쨌든 제 소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06|051|그래 얼마치나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07|051|우린 빵을 팔지 않는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08|051|유감스럽게도 우린 빵을 판매할 수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09|051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10|051|다행이군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11|051|그럼 빵도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12|051|맛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13|051|모양도 아닌 듯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14|051|그것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15|051|그럼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16|051|그럼 전통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17|051|빵에 전통이라니, 농담들 하시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18|051|결혼하기 전에도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19|051|그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죽은 사람을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20|051|하지만 이제 더 이상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21|051|한참 된 것 같아, 내가 늙었나 봐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22|051|잊어버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23|051|저는, 하지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24|051|무슨 말씀이신지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25|051|아, 말도 안 돼요, 엄마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26|051|정말이야, 오린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27|051|하지만 누나도 제정신이 아니라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28|051|그건 절대로 안 될 일이야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29|051|오, 오린, 어떻게 그렇게 멍청할 수가 있어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30|051|내 말은 그게 아니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31|051|우리가 어릴 때도 나는 항상 진실만 말했다는 거 알지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32|051|응, 하지만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33|051|오린, 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34|051|그래, 누나 말이 맞아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35|051|조용히 하라고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36|051|그만하라는 말 안 들려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37|051|나 안 들렸어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38|051|화내지 마, 누나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39|051|나는 떠나지 않을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40|051|언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41|051|안녕, 맥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42|051|안녕, 폴리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43|051|그때는 모두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44|051|그 사람이 날 모독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45|051|나는 조선을 떠나고 싶소, 그래서 좀 더 공부를 해보겠소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46|051|철민 씨는 그런 말씀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47|051|그렇네, 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하겠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48|051|철민 씨, 저 소리가 무슨 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49|051|그럼, 죽는 꿈이야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50|051|늙어서 그런 건 아닐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51|051|죽는 게 무서운 건 아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52|051|벌써, 돌아가셨나?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53|051|아, 넌, 정말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54|051|차라리 날 지옥으로 데려가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55|051|날 사랑하다니, 날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56|051|알아요, 알고 있소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57|051|부인을 죽일 것 같았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58|051|아, 죽이다니! +EmotionStyle|D_S2_D_051|D_S2_D_051_0759|051|여기가 어딥니까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D_05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D_05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09e64459a3f619b90c0b9d6ccac94ee418caef7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D_059.txt @@ -0,0 +1,709 @@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51|059|난 진정 진정으루 연희를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52|059|저를 몹쓸 년으루 생각하지 말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53|059|종달 씨, 저두 거짓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54|059|아니 그럼 이 늙은 몸은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55|059|만약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면 어떻거겠소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56|059|여기엔 보헤미안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거든요, 제가 배우라도 될까 봐 두려워하세요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57|059|파수꾼이 당신을 발견할 거예요, 트레조르도 아직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짖어 댈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58|059|하지만 그 꿈은 결코 실현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59|059|이렇게 떠나면, 콘스탄틴이 왜 자살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게 되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60|059|벌도 죽고, 암소도 죽고, 내겐 결코 말을 내주지도 않는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61|059|내가 사랑하는 페트류샤 오빠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62|059|울지 마라, 내 사랑스러운 아들아, 용서해 다오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63|059|그분은 곧 떠날 거고, 그 아이는 다시 너를 좋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64|059|하지만 자제심을 좀 가지세요, 당신은 약간 도취된 거예요, 정신 좀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65|059|제발 바라는데, 진실한 친구로서 이 모든 것을 바라봐 줘요, 당신은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66|059|나를 괴롭히지 말아요, 보리스, 난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67|059|안녕히 가세요, 부인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68|059|나는 너가 불쌍해서 그래, 마셴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69|059|나도 다 보고 있어서, 다 이해한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70|059|다 어리석은 일이에요, 희망 없는 사랑은 소설 속에나 있는 거예요, 부질없는 거죠, 자신을 함부로 하지 말고, 내내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공연한 기대를 하지도 말아야 해요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71|059|엄마, 중요한 것은 눈앞에서 보지 않는 거예요, 우리 세 명이 자리를 옮기면, 맹세하지만, 한 달 안에 깨끗이 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72|059|당신은 왜 날 만나 주지 않았나요, 왜 당신은 지금까지 나를 찾아오지 않았나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73|059|당신이 저를 미워할까 봐 두려웠어요, 당신이 저를 보고 알아보지 못하는 꿈을 매일 밤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74|059|당신은 자신의 길을 찾았고,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지만, 난 여전히, 무엇에 그리고 누구에게 필요한지도 모른 채, 아직도 몽상과 환영의 혼돈 속에서 헤매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75|059|우리가 기다리는 건 이제 더 이상 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76|059|도와주세요, 스타레츠 신부님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77|059|하지만 다르게, 제발요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78|059|어느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다른 조언으로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79|059|몇몇 장애물과 반대 세력,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80|059|측정은 제가 아는 한 결코 요술이나 마술을 부리는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81|059|이성이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걸 막아 줄지라도 눈은 여전히 그걸 믿도록 하고 있죠, 그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82|059|일주일이라, 위로가 안 되는군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83|059|저런, 물론 그녀가 마지못해 하진 않았겠지, 구속받지 않은 환희가 그녀의 아주 작은 몸짓에도 환하게 비쳐졌겠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84|059|한데 속으론 한마디 한마디를 듣는 게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85|059|우리는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잠시 뒤에 당신 침대를 눈물로 채웠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86|059|당신의 구두는 땀으로 썩어 버렸지만 우리는 당신이 이해할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87|059|물고기가 입에서 실처럼 피를 토해 내듯, 아이들은 웃으며 장화 밑창을 붉은색으로 칠해 버렸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88|059|남쪽으로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89|059|대대로 조상님들의 뼈가 묻힌 선산을 두고 눈에 흙이 들어갈망정 나는 갈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90|059|개도 이름이 있고 소나 돼지도 저를 낳아준 에미가 있는데 사람자식으로 태어나서 지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다니 이런 짐승만도 못한 신세가 어디 있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91|059|자네 심정 이해하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92|059|한 번만 더 입게 해 주세요, 어머니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93|059|가서 이 참회복은 옷장 속에 걸고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94|059|이번 학기에 퇴학당했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95|059|여긴 돌무더기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96|059|요리를 하면서, 엄마의 일을 하면서, 엄마를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97|059|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98|059|엄마가 돌아가셔서 안치된 다음에는 한 번도 열지 않았던 곳이야, 절대로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099|059|물러 터진 놈, 제 엄마와 똑같아, 판에 박았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00|059|그건 오래전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기 전에,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가 나를 경멸하고 미니를 만나러 갈 때, 너한테 앙심을 품고 아버지에게 그런 말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01|059|설마 날 떠나는 건 아니지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02|059|당신이 정말 서부로 간다구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03|059|나한테 키스도 안 할 거야, 한 번도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04|059|그 애가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않은 것처럼 할 수 있다면, 당신에게서 농장을 훔칠 계략을 꾸민 게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다면, 그래서 모든 게 옛날처럼 될 수 있다면, 아기가 태어나기 전처럼 우리가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키스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, 그렇게 할 수 있다면, 날 다시 사랑할 거지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05|059|당신 잘못을 그 아이가 책임질 수는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06|059|아기의 작은 얼굴에 베개를 댔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07|059|그리고 그 앤 그냥 죽은 거지, 숨이 끊어졌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08|059|당신이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09|059|아직 당신이 도망칠 시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, 나와 함께, 그리고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10|059|나는 벌을 받아야 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11|059|죗값을 치르기 위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12|059|그 생각을 당신 머릿속에 집어넣은 건 나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13|059|우리의 죄로 태어난 아이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14|059|나도, 하지만 그 죄가 다른 죄로 연결되었고, 당신이 저지른 살인은, 나 때문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15|059|그러니까 내가 저지른 살인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16|059|당신이 부인하면 같이 공모했다고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17|059|서부로 가면 밤낮 당신 생각으로 더 고통스러울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18|059|나는 이제 늙었고,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때가 되었어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19|059|이것마저 버려야 되는데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20|059|그리고 이 육신까지도 버려야 되는데,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21|059|흐흐 미안하외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22|059|옳은 중이 못 돼서 승려증이 없고, 주민이 못 돼서 주민등록증이 없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23|059|사람은 누구나 제 얼굴에 맞는 이름을 가져야 하는데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24|059|술에 한이 맺힌 아귀의 얼굴이지, 아아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25|059|너 때문에 내가 쫓겨날 형편이라구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26|059|지산이 너 몸이 이래 가지고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27|059|건강도 좀 생각해야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28|059|벌써 며칠째 술이냐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29|059|제발 얌전히나 마셔라, 객스님도 계신데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30|059|친구랑 같이 실컷 쏘다니다 지치면 죽어 없어지려구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31|059|한데 막상 나와 보니 어디 갈 데도 없구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32|059|그러나 더 큰 것은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나는 왜 이렇게 삶이 고통스러울까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33|059|교수님들은 단지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지식의 전달자일 뿐 내 의문에 뚜렷한 답을 주지 못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34|059|그래서 요즘 난 벽에 부딪쳤고 늘 우울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35|059|손에 잡히는 건 바람뿐이고 그때마다 내가 홀수라는, 사실이 무섭도록 자각될 때 말이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36|059|때론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어요, 오래전에 재가를 하셨는데 서울 어딘가에 살고 계신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37|059|사찰이란 사찰은 다 뒤졌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38|059|그럼 나도 좀 제도해 줘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39|059|희망은 없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40|059|차라리 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그래서 구원을 신의 은총과 섭리에 얼마쯤 부담시키는 종교였다면 이토록 고통스럽지는 않으련만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41|059|어릴 적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구나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42|059|피가, 피가 뜨거웠던 탓이었나 보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43|059|맙소사, 얘야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44|059|오, 우리 여자들이란 얼마나 믿음이 없는 건지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45|059|그가 진짜 전투에 참가할 때 그의 모든 영웅적 자질들과 군인다움이 상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고, 차르의 궁정에서 온 똑똑한 장교들 옆에서 바보같이 굴지나 않을까 하고 불안한 두려움이 들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46|059|우리 편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47|059|불쌍한 도망자를 죽이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48|059|아가씨, 제발 절 미워하지 마세요, 저는 단지 직업군인으로 참전한 스위스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49|059|그러나 전 아직 완전히 살아난 게 아니에요, 이번 수색은 곧 지나가겠죠, 하지만 추적은 밤새도록 단속적으로 계속될 겁니다, 저는 조용한 틈을 봐서 용케 빠져나가야 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50|059|으, 하지만 저는 첫 번째 군인이 겁쟁이라고 믿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51|059|그럼요, 당연히요, 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52|059|아, 사실이에요, 아가씨, 당신은 언제나 맞아요, 나는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했는지 알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53|059|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그 세 개의 초콜릿 크림을 기억할 거예요, 그것은 군인답지는 않지만 천사 같은 행동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54|059|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은 어떤 행동을 하는 것, 노력하는 것,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죠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55|059|죽음이 열 배 나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56|059|당신은 틀림없이 발각될 거예요, 달빛이 매우 밝아요, 내가 구해 줄게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57|059|어떤 남성에게도 내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줄 어떤 것도 하지 못한 채 집에 앉아 있어야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58|059|그나마 몇 푼 남은 돈으로는 이것저것 땜질하기도 바쁘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59|059|아이고, 넌 나랑은 딴 세상에 사는 모양이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60|059|난 요새 뭔가 자꾸 쫓기는 마음이라 그저 낮이고 밤이고 머리가 아프도록 고민, 고민인데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61|059|그런데 고민을 해도 뾰족한 수가 없네, 봐, 그 좋던 피부가 아주 이 꼴이 되어 버렸다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62|059|하지만 난 타오훙이랑 좋아지낼 행운은 없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63|059|왜요, 안 들어주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64|059|요 며칠은 늙는 건지, 허리고 등이고 죄 아파 죽겠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65|059|똑바로 앉지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66|059|이 못난 년이 지금 이렇게 떠난다고 알리니, 당신은 그저 당신 길이나 가시면 되겠네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67|059|아이쿠, 타오훙, 너무 그러지 말고 좀 봐줘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68|059|누가 강물에 뛰어들래나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69|059|너무하는군, 일 년 반이라니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70|059|좀 조용히 해 봐, 책 읽는 중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71|059|역시 봐도 통 모르겠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72|059|남은 자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못 놓고 있다가 이렇게 어렵게 기회를 만들어서 불렀더니 그런 사람을 갖고 장난을 쳐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73|059|내가 잘못했어, 알았어, 미안해, 그러니까 화 좀 풀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74|059|자, 화내지 마시오, 내가 잘못했소, 미안, 미안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75|059|하늘이 지켜보고 있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76|059|그럼 말할게요, 하지만 다 듣고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77|059|그 술은 중선 도련님이 사 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78|059|자꾸 그렇게 화내시면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79|059|하루는 제가 마당 꽃밭에 있었는데 도련님이 와서 실실 웃더니 제 머리를 확 틀어쥐고는 제게 바짝 다가왔어요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80|059|저한테 아버지는 벌써 늙었지만 난 아직 젊거든 하면서 저를 껴안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81|059|어허, 이런, 메이셴, 난 너의 오빠가 아니란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82|059|어허, 메이셴,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니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83|059|너희들 보기에 아가씨 병이 어때 보이냐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84|059|며칠 전보다 더 안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85|059|나리, 일이 이 지경이 되고 보니 소인, 참을 수 없어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86|059|제가 오늘은 나리께 무슨 꾸중을 듣든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87|059|나리께서 도련님더러 떠나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도련님은 죽지 않았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88|059|그래서 저희도 지금까지 쭉 나리를 속이고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89|059|저희는 나리께 그 일을 말씀드리려 했지만 새 마님께서 절대 그렇게 못 하게 하셨습니다, 나리를 함부로 깨우지 말라면서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90|059|그래서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91|059|저희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이제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92|059|그럼 죽은 그 애 시신은 어떻게 했느냐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93|059|나도 이제 생각이 섰어, 그래, 너희도 힘들었겠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94|059|씁니다, 쓸게요, 그러니까 일단 좀 일어서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95|059|나 같은 거야 관심도 없겠지 뭐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96|059|그런데 선생님 알고 나서 이렇게 됐어요, 이상해요, 돌아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97|059|저거 그 여자애 거면 어떡하죠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98|059|열 네 살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199|059|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00|059|아니, 잡히는 것은 죽음을 의미할 뿐이죠, 그리고 죽음은 곧 잠이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01|059|당신은 내가 구해 주기를 원하죠,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02|059|그들이 나쁜 말을 한다면 나는 망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03|059|주변에 선물도 안 보낼 수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04|059|제가 어떻게 그럴 생각을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05|059|안 돼요, 말할 수 없어요, 말해서도 안 되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06|059|나리가 계셔서 망정이지, 나리가 안 계셨다면 제가 어떻게 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07|059|화내다가 어디 잘못되기라도 하시면 전 어떻게 살라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08|059|아,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09|059|새 마님께서 나리께 말씀드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10|059|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11|059|생각할수록 끔찍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12|059|내가 내 성격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 거짓말일까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13|059|몇 시요, 여기 시계 있으니 보시죠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14|059|왜 계단에서 떠다 밀어 버렸는지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15|059|당신은 의사니까 습한 공기가 당신한테 무척 해롭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제가 고통 받길 바라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16|059|당신은 일부러 어제저녁 내내 테라스에 앉아 계셨지요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17|059|당신은 이리나 니콜라예브나와 이야기하는 데 온통 정신이 팔려서 추운 것도 잊고 있더군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18|059|솔직히 인정하세요, 당신이 그분을 좋아한다는 걸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19|059|그는 외출용 말까지 들판에 내보냈어요, 그러니 매일 이렇게 말썽이죠, 이런 게 날 얼마나 속상하게 하는지 당신이 알아주셨으면 해요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20|059|예브게니,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이여, 저를 당신 곁으로 좀 데려가 주세요, 우리 시대가 저물어 가는데, 우린 이미 젊음도 없지만, 생애의 마지막이라도 숨기는 것 없이, 거짓 없이 살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21|059|당신이 저를 거절하는 이유를 알아요, 당신에게는 저 말고도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여자들이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22|059|모두를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, 나도 이해해요, 미안해요, 당신을 귀찮게 해서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23|059|난 오늘 이 갈매기를 죽이는 비열한 짓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24|059|그걸 당신의 발아래 놓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25|059|이제 곧 난 이런 모양으로 나 자신을 죽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26|059|제가 보기에, 이 갈매기도 역시 상징인 것 같은데, 용서하세요, 저는 잘 모르겠어요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27|059|당신을 이해하기에는 제가 너무 단순한가 봐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28|059|모든 게 내 연극이 그렇게 바보같이 실패한 그날 저녁부터 시작되었소, 여자들은 실패를 용서하지 않지, 나는 마지막 한 부분까지 모두 다 태워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29|059|아직 저 태양이 당신에게 다가오지도 않았는데, 당신은 벌써 미소를 짓고 있으며, 당신의 시선은 그 빛 속에 녹아 버리는군요, 당신들을 방해하지는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30|059|코스타가 연주하고 있어요, 울적한 모양이에요, 가여운 사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31|059|우리가 어떤 신비한 것에 어둡다고 우릴 유인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32|059|성당 이미지를 보여 주면서 우리가 그걸 잊지 못하도록 마법을 걸었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33|059|이제 그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줘요, 우리 중 단 한 사람도 그 마법을 풀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34|059|마놀레, 당신들은 이 벽에 어떤 사람을 가둬 희생시킬 계획이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35|059|절대, 내 사랑,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36|059|성 베드로 성당을 환하게 비추며 종소리가 울려 퍼질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37|059|미라, 당신이, 하지만 당신의 작은 종을 사람들이 듣지는 못할 거야, 내가 큰 종을 울릴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38|059|당신과 같이, 그래, 내 사랑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39|059|왜냐하면 당신이 왔잖아, 우연히, 게다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40|059|왜냐하면 봐, 내 사랑, 저주를, 이 놀이를 통해 우리가 저주를 굴복시킬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41|059|모든 게 자연스러워야 해,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괴로워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42|059|서약으로 자네들을 맺어 준 게 나야, 풀어 줄 사람도 나라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43|059|아니에요, 마놀레, 아니라고요, 또 다른 죄를 지으려는군요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44|059|허사예요, 마놀레, 살아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45|059|나를 껴안지 마, 곤살로, 너의 사랑은 오직 증인이 있을 때만 유효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46|059|폐허에서 이미 지치도록 나한테 키스하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47|059|나는 왜 이리도 약할까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48|059|조상님들껜 면목이 없네만 그래도 고향인지라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49|059|고만 고정하세요, 이게 어디 역정만 내신다고 될 일인가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50|059|아버지의 역정도 무리는 아니시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51|059|그럼 고향엔 다시 못 간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52|059|김흥기라고요, 고향이 어디지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53|059|그리고 난 자리는 아나, 태어난 자리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54|059|네 윤다리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55|059|그럼, 어머니는 어디서 돌아가셨노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56|059|어머니는 동생 낳다가 윤다리에서 돌아가셨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57|059|그리고 말이야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58|059|할머니는 산천면에서 돌아가시고, 할아버지는 윤다리에서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59|059|그때 흥기는 나를 보고 피했댔지, 맞지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60|059|네,육이오 때 아버지가 괴뢰군에게 쫓겨 다니고,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돌아다니며 밥 얻어먹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61|059|나는 그냥 호강하며 지냈는데 너가 고생이 많았겄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62|059|친자를 보장할 수 있으신지 좀 더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63|059|난 땅바닥에 누워 소리 지르고 울부짖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64|059|그때 아빠가 오는 거야, 쫘악 셔츠가 찢어지고, 난 문밖으로 쫓겨났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65|059|그 다음에 널 때려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66|059|엄마 아빠가 말은 안 해도 때리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67|059|타박을 해도 그때그때 마땅한 까닭을 대는 것이 아니고, 무조건 계집이라서 나쁘다고 하시니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68|059|나를 봐, 남의 집 장손 며느리로 들어와서 아들 못 낳으니 이 꼴이 뭔가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69|059|어쩔거나, 내 힘이 부치는 일이니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70|059|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성화를 부리니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71|059|나는요, 조춘이 떼어 놓고 여기서 오 년이나 산 독한 에미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72|059|글자 한 자 모르는 까막눈이 장사를 하겠어요, 혼자서 농사를 짓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73|059|떠나보내 드려, 작별 인사해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74|059|술이 잘 안 취하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75|059|너무 오랫동안 외로웠어, 나는 봄철에 늙어가는 기분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76|059|내가 아마 늙어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77|059|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78|059|형, 우리 엄마 알아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79|059|그래서 난 엄마 잔소리의 반대로만 했더니 여기 들어오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80|059|집에 가는 게 좋겠는데, 너는 방황하는 별이 되지 마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81|059|누나, 나하고 약속해요, 바른 길을 걷겠다고, 그럼 여기서 나갈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82|059|약속해요, 누나, 네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83|059|동현 씨가 제게 잘해 주시면 잘해 줄수록 왠지 죄스러워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84|059|그래서 끝까지 스님 곁에 머물려고 했지만 어찌나 호통을 치시는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85|059|수행자들에게는 생사를 호흡지간에 둔 이런 때가 호시절이라 하시며 살아 있는 수행을 하라시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86|059|놈이 있는 곳을 누구보다도 잘 알 게 아니야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87|059|너의 집에서 쫓겨 나오신 뒤 병을 앓으셨단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88|059|펴보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89|059|너 오면 주려고 고이 간직해 두셨던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90|059|인간의 불행은 어디서 비롯되며 그 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91|059|아이고 내 새끼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92|059|아냐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93|059|웬수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94|059|앉아, 이리로, 세상에 이 손 좀 봐, 그 곱던 손이 나무 껍질이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95|059|응, 사삼 항쟁으로 가족들이 다 죽었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96|059|예, 일 등으로 들어가 수업료도 면제 받았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97|059|동생들도 많고 살기가 어려워서 그만뒀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98|059|제주도로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299|059|제주도에서 가까운 여수 십 사 연대를 추가로 투입해서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00|059|하사관들이 동요하지 말아야 할 텐데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01|059|제주도는 지금 어떻대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02|059|전투가 점점 격렬해지는 것 같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03|059|인민유격대장 김달삼 동지가 소련 잠수함으로 섬을 탈출해 해주에서 열리는 인민 대표자 대회에 참석하러 떠났다는군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04|059|지난번에 경질된 김익열 연대장이 제주도에서 토벌대장으로 있을 때 김달삼 동지와 단독 비밀회담을 가졌는데, 그때 나눈 얘기가 인상적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05|059|봉기 중에 다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06|059|이 명단에 들어 있는 장교들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07|059|뭐라고 했어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08|059|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한 명뿐입니다, 김지회 중위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09|059|목사님이 정 원하신다면 고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10|059|너 혹시 우리 어머니 못 봤냐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11|059|까만 안경 그놈이 너희 아버지랑 어머니, 동생들을 끌고 가는 것을 봤어, 어제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12|059|그래, 헌데 그동안 왜 한 번도 안 왔어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13|059|여수에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14|059|일본에 건너간 후 조총련에 몸담고 있어서 왕래가 자유롭지 않았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15|059|거기서 탈퇴한 지도 꽤 오래되지만 조국이 싫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16|059|알 만해, 끔찍했겠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17|059|악몽 같은 때가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18|059|여길세, 동생들은 나이가 어려 화장을 해서 바다에 뿌렸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19|059|그동안 고마웠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20|059|됐네, 이제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21|059|자네가 이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22|059|하서린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23|059|누가 절 아는 척하고 싶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24|059|뉴스에도 크게 났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25|059|친하게 지낸 사람도 별로 없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26|059|새로운 의사가 온 이후로 훨씬 생기가 있어 보이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27|059|아델라이다가 조문객 중에 없었던 거 너 알았어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28|059|벌써 알고 있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29|059|걔 애인이 거리로 난 문지방도 못 넘게 한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30|059|전에는 명랑했는데 지금은 얼굴에 분도 안 발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31|059|전 제자리를 지키며 편안히 있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32|059|이 집안에 잡초가 있다면 넌 옆집 양들을 모조리 다 끌고 와 뜯어먹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33|059|전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덮어두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34|059|너의 아들이 아직도 새벽 네 시에 페페를 본다던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35|059|사람들이 이 집 잘못 되라고 아직도 계속 기도를 올리고 있다던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36|059|씹을 고기가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37|059|하지만 마음 놓고 있지는 말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38|059|여기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고, 너의 그 가정에 대비해 난 이미 경계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39|059|그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40|059|여기 청구하신 금액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41|059|이것으로 원만하게 조정이 되길 바라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42|059|돈 몇 푼으로 날 모욕할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43|059|난 그 사람이 법정에 서길 원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44|059|거짓된 사랑과 무책임한 배신, 왜 그 모든 책임을 여자 혼자서 져야 하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45|059|무거운 쇠구두를 신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끝없이 걸어가야 하는 여자, 그게 바로 오늘의 내 모습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46|059|이 애가 잔을 깨겠군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47|059|이 아이들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48|059|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49|059|그리고 앙투안은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50|059|앙투안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51|059|레조, 레조, 레조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52|059|여기는 포멜 부인의 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53|059|잘 자요, 에밀리, 좋은 꿈 꿔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54|059|잘자요, 샤를, 날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55|059|그리고 밤새도록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나한테 약속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56|059|난 높이에 있지 못할까 두려운 거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57|059|그런 저열한 생각을 할 수 있다니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58|059|그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인가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59|059|곧 죽을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무엇이지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60|059|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구나, 그런데 왜 대답을 하지 않지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61|059|대답을 해야 했잖아, 토토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62|059|그럼, 대답할게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63|059|그들이 변하기를 원치도 않고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64|059|변할 필요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65|059|그들은 그 상태로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66|059|내 생각에는 이 난리를 쳤으니 토니 씨가 앨리스 아가씨와 결혼하려 하지 않겠지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67|059|하지만 너무 안됐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68|059|백인들이 항상 자신들을 곤란한 처지에 빠뜨리는 거 봤지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69|059|그야 당연하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70|059|나는 흑인인 게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71|059|부엌에 있는 저 많은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72|059|오늘 밤은 파티가 없을 게 분명하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73|059|어쨌든 저걸 먹기는 할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74|059|요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식욕이 없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75|059|저 사람들은 배 안 고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76|059|모두 앨리스 아가씨 때문에 상심해 있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77|059|도대체 아가씨는 왜 떠난데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78|059|사람들이 아무리 말려도 확실히 갈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79|059|앨리스 아가씨의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80|059|발레리 부인, 나는 아직 당첨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81|059|기껏해야 들인 돈이나 건지려고 그러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82|059|지난 일이오, 지난 일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83|059|우리 모두가 다 그렇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84|059|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85|059|오스카, 무엇인가가 우리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면 그건 당신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86|059|내 마음을 그렇게 후벼 파지 마요, 제발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87|059|당신의 두개골을 들어내 그 안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 조사했으면 좋겠다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88|059|하지만 그렇게는 못 하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89|059|그래, 그게 아마 제일 좋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90|059|우린 갈라섰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91|059|어디다 대고 히스테리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92|059|아이고, 예수님, 성모 마리아, 요셉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93|059|오, 건달 같으니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94|059|당신은 남의 집 안방 문틈이나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사람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95|059|오스카 씨는 언제나 커다란 슬픈 눈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96|059|그가 쳐다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97|059|그 여자가 그를 차 버렸다고, 벌써 일 년 전이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98|059|그런데도 그녀를 아직도 사랑해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399|059|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되네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00|059|사람들이 돈이 없으니까 그렇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01|059|가련한 마리아네는 어디 있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02|059|너 같은 놈은 정말 악당의 챔피언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03|059|너의 강적도 그건 인정해야 할걸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04|059|발레리,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나를 돌로 쳐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05|059|어디 아프냐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06|059|언제나 청춘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07|059|대체 언제부터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08|059|아니요, 그것은 할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09|059|나의 주님께서 나에게 혹시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는가 했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10|059|저는 복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11|059|뭐, 빵, 빵을 사겠다고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12|059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13|059|물론 나도 팔고 싶지만, 하지만 우리 제과점은 빵 판매 허가가 나지 않았고, 허가 없이 빵을 판매하는 건 불법 거래란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14|059|정 그렇다면, 그냥 한 덩어리 집어 가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15|059|저흰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16|059|아니, 왜, 십 년, 이십 년이 걸려두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17|059|왜곡은 아니지만, 이탈리아 정부의 붕괴로 이탈리아 현대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18|059|그럼 빵에 의해 역사가 우롱당한 예는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19|059|아마 없었겠죠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20|059|없었던 걸로 압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21|059|그러나 정숙지 못한 이집트 여자의 코 하나가 로마사를 뒤바꿔 놓은 예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22|059|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23|059|어떻게들 좀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24|059|규명됐습니까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25|059|역사를 그렇게 하고 있는 요소가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26|059|아니요, 맛은 전혀 아닌 듯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27|059|그럼 모양에서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28|059|이 빵은 구상, 비구상을 떠나 그냥 빵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29|059|빵에 대한 전통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30|059|농, 농담이라구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31|059|당신을 깨우고 싶지 않아서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32|059|그렇게 견디기 힘들어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33|059|내 옆에 누워 있는 게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34|059|뒤척이면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35|059|불 켜고 이야기 좀 하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36|059|기억 안 나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37|059|여기 계셨군요, 집 주변을 온통 살폈는데 안 보이셔서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38|059|안에 있을 수가 없어서, 너무 불안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39|059|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상황이 너무 힘들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40|059|기차가 연착하지 않는다면 피터와 비니가 곧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41|059|오린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42|059|같은 기차야, 남편이 온 것도 그날 밤 늦게였어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43|059|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야, 하지만 머릿속에 계속해서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44|059|그러다 병나실까 봐 걱정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45|059|자, 이제 괜찮아, 오린이 올 때 너무 늙고 시들어 보이면 안 되잖아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46|059|걔는 내가 항상 예뻐 보이는 걸 좋아하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47|059|오린을 다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48|059|슬픔에 빠져 계시는데 큰 위안이 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49|059|너도 알다시피 그 애가 전에는, 나를 떠나기 전에는 내 새끼였는데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50|059|다행이야, 너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51|059|우리 아들이 너와 결혼했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52|059|우리 비밀 음모를 꾸밀까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53|059|너도 알다시피 비니가 오린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54|059|걔는 항상 너를 질투해 왔기 때문에 오린이 너와 결혼하는 걸 방해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55|059|오, 아주머니, 저는 비니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56|059|그러니 너가 나를 도와줘야 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57|059|오린이 다시 그 애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걸 막아야 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58|059|특히 그 애가 슬퍼서 제정신이 아닌 지금으로서는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59|059|엄마와 누나가 항상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비니가 고의로 그런 짓을 할 거라고는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60|059|넌 머지않아 누나가 못 할 일이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61|059|심지어 가장 사악하고 무서운 죄를 내가 저질렀다고 고발할 거라는 사실을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62|059|엄마, 정말요,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63|059|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가까운 사이였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64|059|오, 오린, 내 아들, 내 새끼, 사랑해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65|059|아버지의 죽음이 누나에게 얼마나 큰 충격인지, 차라리 우리 대화를 미루는 게 낫지 않겠어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66|059|단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이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67|059|내가 너한테 거짓말한 적 있어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68|059|그런데 어떻게 어머니를 홀로 내버려 둘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69|059|그것도 지금 같은 때에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70|059|갈 테면 가라지, 도대체 엄마가 뭔데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71|059|나는 더 이상 엄마의 아들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72|059|제 말씀을 들어 보세요, 피첨 씨, 저는 어려서부터 불행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73|059|어머니는 주정뱅이였고 아버지는 노름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74|059|아버지의 돌보심이나 아늑한 가정의 행복도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, 그리하여 사장님께서 보시다시피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75|059|가진 것은 한 푼도 없고 본능의 희생물이 되어서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76|059|아이고머니, 피첨 씨,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77|059|그분들이 저를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두들겨 팼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78|059|난 브라운에게 다녀왔어요, 우리 아버지도 거기 갔었는데, 둘이서 당신을 체포하기로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79|059|이런 판에 사업 이야기는 말아요, 맥, 차마 들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80|059|그럼 안녕, 나의 사랑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81|059|그러면 맥, 당신도 여자를 만나지 않고 곧장 출발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82|059|당신의 작은 폴리가 질투심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고 그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믿어 줘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83|059|나는 당신만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84|059|땅거미가 짙게 내릴 무렵 아무 마구간에서든 검은 말을 끌어내 당신이 창가에서 달을 보기 전에 이미 하이게이트의 늪지대를 지나가 있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85|059|너무 짧았어요, 맥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86|059|외지에 가더라도 나를 잊지 말아요, 맥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87|059|물론 당신을 잊지 않을 거야, 폴리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88|059|입을 맞춰 줘, 폴리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89|059|전 정말 그 돈이 급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90|059|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 좀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91|059|사실 쉬만도 아주 불쌍한 사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92|059|난 무슨 일이든 다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93|059|만약 부모님께서 살아 계셔서 사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면 쉬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공부하고, 잘난 체하며 아가씨처럼 치장하고 다니지 않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94|059|나이도 어린 여자애가 이런 상황에서 무슨 방법이 있었을까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95|059|라오아이, 함께 밀떡 먹던 때가 그립습니다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96|059|지금은 살 만해지니 서로 꺼리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97|059|나도 왜 바쁜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98|059|이 썩을 식당을 연 뒤로 내 시간은 조금도 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499|059|내가 생각해 봐도 조만간 멍청이가 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00|059|난 지금 주방에 갇혀 있어야 해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01|059|나도 다 알고 있어, 조그만 식당 차려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니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02|059|요 몇 개월이 난 수십 년 같아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03|059|자디야, 넌 정말 내가 원해서 변심했다고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04|059|타이리, 우리를 위해, 특히 우리 미래의 행복을 위해 주길 바라오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05|059|만일이라니, 이건 네 걱정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06|059|솔직히 말할게, 우리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07|059|바로 이런 요행심이 우리를 파괴했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08|059|일 년 동안 당신은 늘 내게 반대했지, 됐어, 됐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09|059|단지 다툰 거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10|059|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11|059|그럼 이젠 영 절망이군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12|059|그뿐 아니라 주임도 아시다시피 내 슬하에 혈육이라고는 그 애밖에 어디 또 있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13|059|내가 만일 외국 유학을 가게 된다면 남숙 씨는 내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겠소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14|059|남숙 씨, 그러나 내 예술이 빛나기에는 너무나 내 환경이 불우한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15|059|환경이 불우하면 몸이나 젊지 말았던지, 몸이 젊었으면 환경이 좋든지 해야 할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16|059|아, 내 마음의 세계, 그렇소, 남숙 씨, 나는 나의 세계를 찾아가겠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17|059|어찌 그 백합에게 거친 산등성이에 외로이 핀 진달래의 설움을 짐작이나 하겠소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18|059|온실의 백합에게도 진달래가 겪지 못하는 괴로움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19|059|그리고 철민 씨와 잠시라도 헤어지기 싫은 감정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20|059|있고 말구요, 난 믿소,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21|059|남숙 씨, 나는 여비만 되면 곧 떠날 작정이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22|059|남숙 씨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한 번 더 약속해 주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23|059|그것이, 그것이 기쁜 소식이에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24|059|아뇨, 저도 기뻐요, 철민 씨, 저도 기뻐서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25|059|철민 씨두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26|059|말이 오 년이지, 눈 깜박할 사이인 걸 뭐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27|059|이 강물이 마를 때까지라도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28|059|평양으로는 알아봤나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29|059|천 군, 어떻게 해서든지 그 철민이란 사람을 만나게 해주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30|059|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31|059|그 사람도 지금쯤은 나 이상으로 저주받은 인간이 되었을 테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32|059|천 군, 행복을 찾아서 떠난 그녀를 찾으면 뭘 하나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33|059|그리구 나는 그녀가 어디에 가 있다는 것두 알고 있네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34|059|뻐꾹새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35|059|아, 뻐꾹새, 근데 왜 내 창가에 와서 울지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36|059|남숙 씨, 저 소리는 먼 산 숲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37|059|아니에요, 저, 저 소리는 내 창 밖에서 나는 걸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38|059|이렇게 어두운데 도대체 그 애는 아직 바깥에서 무얼 하는 거란 말인가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39|059|당신은 언젠가는 나를 원망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40|059|그러면 당신이 떠나던 날 그 떡갈나무 그늘 아래에서 나를 포옹했을 때 괴로웠겠군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41|059|사람들은 보여 주기 위해서 자기 반지를 빼요, 심지어 약혼 반지도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42|059|그는 반지들이 하는 것을 했어요, 그는 굴렀어요, 침대 아래에서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43|059|그게 제 생각이었어요, 사람들 앞이 아니라 우리끼리 홀로 있어도 그럴 생각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44|059|미안해요, 베르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45|059|나도 스스로 그렇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46|059|나는 그것을 지나치게 빨리 적은 것이기도 했어요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47|059|꿈속에서 적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48|059|아니에요, 아니에요, 그가 저를 배신하고 부정을 저지른다면 저는 그가 죽어도 괜찮다고 했어요, 그러니까 그는 죽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49|059|움직이지 못해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50|059|다 저녁때 어딜 가겠다고, 아침에 감자 넣고 수제비 끓여 줄게 그것만 먹고 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51|059|간만에 살 붙이고 자 봤는데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52|059|그런 거 필요 없으니, 여기서 나랑 살자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53|059|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것보단 낫지 않아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54|059|나 죽으면 이 돈으로 장사 지내 주고, 명절엔 무덤에다 술 한 잔 뿌려 주고, 생일 오면 밥 한 그릇 올려 주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55|059|모르는 소리 마, 장사를 안 지내면 거렁뱅이 혼이 되고 다시 태어나지도 못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56|059|그깟 돌멩이 주워 쌓는 탑이 뭐 대단해서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57|059|사시사철 꽃이 지지 않는 곳에 근사하게 쌓아 드릴 테니, 그 돈 나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58|059|나 장사 지낼 돈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59|059|사람이 죽어도 염치는 있어야지, 탑 쌓는 게 아무리 좋대도 쌓을지 안 쌓을지 그걸 어떻게 믿어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60|059|누가 쫓아가서 보고 올 것도 아닌데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61|059|그야, 지들도 죽을 목숨이니까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62|059|손바닥으로 날리면 떨어질 것을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63|059|사람도 죽고 나면 마찬가지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64|059|아침부터 저녁까지, 나서 죽는 게 하루에 다 있잖아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65|059|사람도 나는 순간 죽게 돼 있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66|059|내 나이가 되면 살았던 날을 다 합쳐 봐야 하루도 안 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67|059|아주 옛날 일들까지 생각나서 밤새 한잠도 못 자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68|059|늙으면 잠이 없어진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69|059|그야 삼척동자도 알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70|059|어렸을 때 그 얘길 듣고 이틀이나 쉬지 않고 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71|059|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이라, 겁이 나는구나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72|059|두면, 누가 먹어도 먹는 게 김치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73|059|아버지 돌아가시면서, 꼭 찾아 봬라 유언하셔서 주소 한 줄 얻어 찾아왔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74|059|살아 계신지 돌아가셨는지도 모르겠네, 돌아가셨으면 제삿밥이라도 차려 드리고, 살아 계시면, 돌아가실 날까지 공양하러 왔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75|059|불쌍한 노인네. 이제 안 계시다 생각하니, 갑자기, 세상이 적막하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76|059|할머니 국만큼 시원한 게 없었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77|059|그럼요, 혼자 사셔도 된장, 간장에 청국장, 고추장 담그시고, 겨울엔 김장 김치, 총각김치, 갓김치, 무김치, 동치미 담그시고, 봄에는 새우젓, 조개젓, 갈치젓 담그시고, 여름엔 오이소박이, 물김치 담그시고, 가을에는 무 말리시고, 시래기 말리시고, 동지에는 팥죽 쑤어 나눠 주셨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78|059|우거지 된장국 맛 끝내줬는데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79|059|아, 상심이 크겠구나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80|059|아, 그런데 남편이 내 필체를 알아볼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81|059|이런, 남편한테 편지를 써 보낸 적이 있다면, 분명히 알아볼 거야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82|059|하느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83|059|그 사람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84|059|난폭하게도, 어젯밤에 신청했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85|059|돌아가신 아버님 생각 이외에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더군, 북받친 울음을 참으면서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86|059|그런데 어째 지옥을 왔겠소, 연옥이라면 또 몰라도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87|059|나는 완전한 인간이 되지는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88|059|여기에 돈이 많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89|059|나는 결코 여자들에게 사랑받아 본 적이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90|059|일찍 돌아가지 말아요, 제발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91|059|실망하지 마라, 모두 다 잘될 거야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92|059|일 분만 더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93|059|또 다른 뭘 해야 하나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94|059|보구밀 신부님, 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95|059|오, 나의 말들이여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96|059|내 아들은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97|059|내 아들 곤살로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98|059|내 아들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599|059|제발 부탁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00|059|제발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01|059|내 이야기는 왜 하나도 안 해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02|059|내가 당신의 법적인 아내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03|059|내가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04|059|하지만 농장 때문이 아니야, 더 이상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05|059|그렇지,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06|059|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07|059|내 사랑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08|059|그러면 나도 함께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09|059|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는걸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10|059|아니야, 나 혼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11|059|인간 등록도 못 했는데 더 말해 뭘 합니까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12|059|지산이 너 제발 이러지 마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13|059|신도들이 난리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14|059|어리석은 짓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15|059|지금도 날 미워하느냐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16|059|그런데 누구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17|059|여기 당신 혼자예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18|059|당신은 변했고, 당신의 시선은 차갑고, 내 존재가 당신을 괴롭게 하지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19|059|당신 얼굴을 좀 보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20|059|나를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21|059|그게 다 나라를 잃은 죄가 아닌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22|059|네, 공주군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23|059|다방에서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24|059|누나는요, 누나는 어떡할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25|059|어떻게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26|059|네, 그래요, 그래요, 시간이 됐군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27|059|막상 떠나고 보니 남아계신 스님들이 걱정되는군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28|059|어떻게들 지내실지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29|059|돌아가셨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30|059|삼 년 전에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31|059|무슨 말씀이시죠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32|059|돌아가시다뇨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33|059|또 맞았어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34|059|그냥 좀 다쳤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35|059|진압군한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36|059|걱정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37|059|심상찮아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38|059|정말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39|059|이승진 선생님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40|059|그 사람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41|059|뭐예요, 이게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42|059|그럼 조심히 잘 가거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43|059|제발 부탁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44|059|이 사람을 풀어주십시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45|059|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46|059|동생들이랑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47|059|어딘가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48|059|어머니 아버지 산소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49|059|아버진 죽었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50|059|난 똑같은걸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51|059|말할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52|059|그들은 아무 말도 안 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53|059|왜냐하면 할 수가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54|059|다 내가 단속을 잘해서 그런 거야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55|059|난 당신이 어떻게 할까 두려워서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56|059|난 확신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57|059|확신하고 말고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58|059|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59|059|불이야, 불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60|059|내 말을 믿지 않을 거라고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61|059|왜 그렇지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62|059|왜 그런지 말해 주었으면 좋겠는데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63|059|난 그렇게 생각하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64|059|어떻게 달리 생각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65|059|무슨 일이 일어날까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66|059|어떻게 될까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67|059|그래, 이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68|059|이 무슨 불행이람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69|059|진정해요, 제발, 진정하라고, 레조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70|059|이럴 만도 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71|059|날 모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72|059|모르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73|059|날 바라봐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74|059|난 이다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75|059|당신은 더 이상 밀리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76|059|미안하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77|059|나도 비명을 지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78|059|나도 알아요, 알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79|059|나도 마찬가지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80|059|병든 아이를, 고통스러워하는 한 아이를 때리는 건 불행한 일이 아닐지라도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81|059|엄마는 내가 죽으리라고 믿어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82|059|넌 죽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83|059|난 너가 죽기를 원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84|059|난 단지 너가 날 용서하기를 바란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85|059|물론이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86|059|하지만 그들이 변할 수는 없어요, 토니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87|059|당신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88|059|오, 토니, 그래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89|059|당연하지 그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90|059|앨리스 아가씨는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91|059|나는 배고픈데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92|059|어디로 갈 건데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93|059|나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94|059|산으로 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95|059|정말 안됐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96|059|미안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97|059|사랑 때문에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98|059|이제 그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699|059|내 말은, 그가 이상한 여자한테 반했다는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00|059|난 미련하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01|059|아마 나는 그녀를 보지 못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02|059|아니, 피곤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03|059|그리고 시달리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04|059|가련한 마리아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05|059|어쨌든 제 소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06|059|그래 얼마치나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07|059|우린 빵을 팔지 않는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08|059|유감스럽게도 우린 빵을 판매할 수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09|059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10|059|다행이군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11|059|그럼 빵도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12|059|맛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13|059|모양도 아닌 듯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14|059|그것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15|059|그럼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16|059|그럼 전통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17|059|빵에 전통이라니, 농담들 하시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18|059|결혼하기 전에도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19|059|그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죽은 사람을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20|059|하지만 이제 더 이상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21|059|한참 된 것 같아, 내가 늙었나 봐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22|059|잊어버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23|059|저는, 하지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24|059|무슨 말씀이신지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25|059|아, 말도 안 돼요, 엄마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26|059|정말이야, 오린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27|059|하지만 누나도 제정신이 아니라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28|059|그건 절대로 안 될 일이야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29|059|오, 오린, 어떻게 그렇게 멍청할 수가 있어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30|059|내 말은 그게 아니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31|059|우리가 어릴 때도 나는 항상 진실만 말했다는 거 알지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32|059|응, 하지만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33|059|오린, 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34|059|그래, 누나 말이 맞아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35|059|조용히 하라고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36|059|그만하라는 말 안 들려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37|059|나 안 들렸어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38|059|화내지 마, 누나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39|059|나는 떠나지 않을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40|059|언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41|059|안녕, 맥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42|059|안녕, 폴리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43|059|그때는 모두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44|059|그 사람이 날 모독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45|059|나는 조선을 떠나고 싶소, 그래서 좀 더 공부를 해보겠소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46|059|철민 씨는 그런 말씀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47|059|그렇네, 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하겠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48|059|철민 씨, 저 소리가 무슨 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49|059|그럼, 죽는 꿈이야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50|059|늙어서 그런 건 아닐 거야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51|059|죽는 게 무서운 건 아니다.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52|059|벌써, 돌아가셨나?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53|059|아, 넌, 정말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54|059|차라리 날 지옥으로 데려가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55|059|날 사랑하다니, 날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56|059|알아요, 알고 있소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57|059|부인을 죽일 것 같았어요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58|059|아, 죽이다니! +EmotionStyle|D_S2_D_059|D_S2_D_059_0759|059|여기가 어딥니까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F_00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F_00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4d770881abbad941c2dfd5a17b4b3b21d39c42ee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2_F_003.txt @@ -0,0 +1,709 @@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51|003|난 진정 진정으루 연희를 사랑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52|003|저를 몹쓸 년으루 생각하지 말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53|003|종달 씨, 저두 거짓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54|003|아니 그럼 이 늙은 몸은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55|003|만약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면 어떻거겠소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56|003|여기엔 보헤미안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거든요, 제가 배우라도 될까 봐 두려워하세요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57|003|파수꾼이 당신을 발견할 거예요, 트레조르도 아직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짖어 댈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58|003|하지만 그 꿈은 결코 실현되지 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59|003|이렇게 떠나면, 콘스탄틴이 왜 자살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게 되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60|003|벌도 죽고, 암소도 죽고, 내겐 결코 말을 내주지도 않는단 말이야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61|003|내가 사랑하는 페트르샤 오빠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62|003|울지 마라, 내 사랑스러운 아들아, 용서해 다오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63|003|그분은 곧 떠날 거고, 그 아이는 다시 너를 좋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64|003|하지만 자제심을 좀 가지세요, 당신은 약간 도취된 거예요, 정신 좀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65|003|제발 바라는데, 진실한 친구로서 이 모든 것을 바라봐 줘요, 당신은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66|003|나를 괴롭히지 말아요, 보리스, 난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67|003|안녕히 가세요, 부인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68|003|나는 너가 불쌍해서 그래, 마셴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69|003|나도 다 보고 있어서, 다 이해한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70|003|다 어리석은 일이에요, 희망 없는 사랑은 소설 속에나 있는 거예요, 부질없는 거죠, 자신을 함부로 하지 말고, 내내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공연한 기대를 하지도 말아야 해요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71|003|엄마, 중요한 것은 눈앞에서 보지 않는 거예요, 우리 세 명이 자리를 옮기면, 맹세하지만, 한 달 안에 깨끗이 잊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72|003|당신은 왜 날 만나 주지 않았나요, 왜 당신은 지금까지 나를 찾아오지 않았나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73|003|당신이 저를 미워할까 봐 두려웠어요, 당신이 저를 보고 알아보지 못하는 꿈을 매일 밤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74|003|당신은 자신의 길을 찾았고,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지만, 난 여전히, 무엇에 그리고 누구에게 필요한지도 모른 채, 아직도 몽상과 환영의 혼돈 속에서 헤매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75|003|우리가 기다리는 건 이제 더 이상 없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76|003|도와주세요, 스타레츠 신부님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77|003|하지만 다르게, 제발요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78|003|어느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다른 조언으로 말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79|003|몇몇 장애물과 반대 세력,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, 어떻게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80|003|측정은 제가 아는 한 결코 요술이나 마술을 부리는 게 아닙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81|003|이성이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걸 막아 줄지라도 눈은 여전히 그걸 믿도록 하고 있죠, 그걸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82|003|일주일이라, 위로가 안 되는군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83|003|저런, 물론 그녀가 마지못해 하진 않았겠지, 구속받지 않은 환희가 그녀의 아주 작은 몸짓에도 환하게 비쳐졌겠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84|003|한데 속으론 한마디 한마디를 듣는 게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85|003|우리는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잠시 뒤에 당신 침대를 눈물로 채웠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86|003|당신의 구두는 땀으로 썩어 버렸지만 우리는 당신이 이해할 줄 알았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87|003|물고기가 입에서 실처럼 피를 토해 내듯, 아이들은 웃으며 장화 밑창을 붉은색으로 칠해 버렸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88|003|남쪽으로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89|003|대대로 조상님들의 뼈가 묻힌 선산을 두고 눈에 흙이 들어갈망정 나는 갈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90|003|개도 이름이 있고 소나 돼지도 저를 낳아준 에미가 있는데 사람자식으로 태어나서 지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다니 이런 짐승만도 못한 신세가 어디 있겠습니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91|003|자네 심정 이해하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92|003|한 번만 더 입게 해 주세요, 어머니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93|003|가서 이 참회복은 옷장 속에 걸고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94|003|이번 학기에 퇴학당했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95|003|여긴 돌무더기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96|003|요리를 하면서, 엄마의 일을 하면서, 엄마를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97|003|당신 아내예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98|003|엄마가 돌아가셔서 안치된 다음에는 한 번도 열지 않았던 곳이야, 절대로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099|003|물러 터진 놈, 제 엄마와 똑같아, 판에 박았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00|003|그건 오래전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기 전에,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가 나를 경멸하고 미니를 만나러 갈 때, 너한테 앙심을 품고 아버지에게 그런 말 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01|003|설마 날 떠나는 건 아니지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02|003|당신이 정말 서부로 간다구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03|003|나한테 키스도 안 할 거야, 한 번도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04|003|그 애가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않은 것처럼 할 수 있다면, 당신에게서 농장을 훔칠 계략을 꾸민 게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다면, 그래서 모든 게 옛날처럼 될 수 있다면, 아기가 태어나기 전처럼 우리가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키스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, 그렇게 할 수 있다면, 날 다시 사랑할 거지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05|003|당신 잘못을 그 아이가 책임질 수는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06|003|아기의 작은 얼굴에 베개를 댔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07|003|그리고 그 앤 그냥 죽은 거지, 숨이 끊어졌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08|003|당신이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09|003|아직 당신이 도망칠 시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, 나와 함께, 그리고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10|003|나는 벌을 받아야 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11|003|죗값을 치르기 위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12|003|그 생각을 당신 머릿속에 집어넣은 건 나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13|003|우리의 죄로 태어난 아이니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14|003|나도, 하지만 그 죄가 다른 죄로 연결되었고, 당신이 저지른 살인은, 나 때문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15|003|그러니까 내가 저지른 살인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16|003|당신이 부인하면 같이 공모했다고 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17|003|서부로 가면 밤낮 당신 생각으로 더 고통스러울 거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18|003|나는 이제 늙었고,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때가 되었어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19|003|이것마저 버려야 되는데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20|003|그리고 이 육신까지도 버려야 되는데,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21|003|흐흐 미안하외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22|003|옳은 중이 못 돼서 승려증이 없고, 주민이 못 돼서 주민등록증이 없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23|003|사람은 누구나 제 얼굴에 맞는 이름을 가져야 하는데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24|003|술에 한이 맺힌 아귀의 얼굴이지, 아아 관세음보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25|003|너 때문에 내가 쫓겨날 형편이라구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26|003|지산이 너 몸이 이래 가지고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27|003|건강도 좀 생각해야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28|003|벌써 며칠째 술이냐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29|003|제발 얌전히나 마셔라, 객스님도 계신데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30|003|친구랑 같이 실컷 쏘다니다 지치면 죽어 없어지려구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31|003|한데 막상 나와 보니 어디 갈 데도 없구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32|003|그러나 더 큰 것은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나는 왜 이렇게 삶이 고통스러울까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33|003|교수님들은 단지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지식의 전달자일 뿐 내 의문에 뚜렷한 답을 주지 못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34|003|그래서 요즘 난 벽에 부딪쳤고 늘 우울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35|003|손에 잡히는 건 바람뿐이고 그때마다 내가 홀수라는, 사실이 무섭도록 자각될 때 말이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36|003|때론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어요, 오래전에 재가를 하셨는데 서울 어딘가에 살고 계신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37|003|사찰이란 사찰은 다 뒤졌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38|003|그럼 나도 좀 제도해 줘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39|003|희망은 없는 건가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40|003|차라리 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그래서 구원을 신의 은총과 섭리에 얼마쯤 부담시키는 종교였다면 이토록 고통스럽지는 않으련만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41|003|어릴 적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구나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42|003|피가, 피가 뜨거웠던 탓이었나 보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43|003|맙소사, 얘야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44|003|오, 우리 여자들이란 얼마나 믿음이 없는 건지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45|003|그가 진짜 전투에 참가할 때 그의 모든 영웅적 자질들과 군인다움이 상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고, 차르의 궁정에서 온 똑똑한 장교들 옆에서 바보같이 굴지나 않을까 하고 불안한 두려움이 들었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46|003|우리 편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47|003|불쌍한 도망자를 죽이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48|003|아가씨, 제발 절 미워하지 마세요, 저는 단지 직업군인으로 참전한 스위스 사람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49|003|그러나 전 아직 완전히 살아난 게 아니에요, 이번 수색은 곧 지나가겠죠, 하지만 추적은 밤새도록 단속적으로 계속될 겁니다, 저는 조용한 틈을 봐서 용케 빠져나가야 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50|003|으, 하지만 저는 첫 번째 군인이 겁쟁이라고 믿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51|003|그럼요, 당연히요, 정말 죄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52|003|아, 사실이에요, 아가씨, 당신은 언제나 맞아요, 나는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했는지 알아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53|003|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그 세 개의 초콜릿 크림을 기억할 거예요, 그것은 군인답지는 않지만 천사 같은 행동이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54|003|배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은 어떤 행동을 하는 것, 노력하는 것,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죠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55|003|죽음이 열 배 나아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56|003|당신은 틀림없이 발각될 거예요, 달빛이 매우 밝아요, 내가 구해 줄게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57|003|어떤 남성에게도 내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줄 어떤 것도 하지 못한 채 집에 앉아 있어야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58|003|그나마 몇 푼 남은 돈으로는 이것저것 땜질하기도 바쁘다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59|003|아이고, 넌 나랑은 딴 세상에 사는 모양이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60|003|난 요새 뭔가 자꾸 쫓기는 마음이라 그저 낮이고 밤이고 머리가 아프도록 고민, 고민인데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61|003|그런데 고민을 해도 뾰족한 수가 없네, 봐, 그 좋던 피부가 아주 이 꼴이 되어 버렸다니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62|003|하지만 난 타오훙이랑 좋아지낼 행운은 없는 모양이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63|003|왜요, 안 들어주실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64|003|요 며칠은 늙는 건지, 허리고 등이고 죄 아파 죽겠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65|003|똑바로 앉지도 못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66|003|이 못난 년이 지금 이렇게 떠난다고 알리니, 당신은 그저 당신 길이나 가시면 되겠네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67|003|아이쿠, 타오훙, 너무 그러지 말고 좀 봐줘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68|003|누가 강물에 뛰어들래나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69|003|너무하는군, 일 년 반이라니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70|003|좀 조용히 해 봐, 책 읽는 중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71|003|역시 봐도 통 모르겠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72|003|남은 자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못 놓고 있다가 이렇게 어렵게 기회를 만들어서 불렀더니 그런 사람을 갖고 장난을 쳐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73|003|내가 잘못했어, 알았어, 미안해, 그러니까 화 좀 풀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74|003|자, 화내지 마시오, 내가 잘못했소, 미안, 미안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75|003|하늘이 지켜보고 있는데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76|003|그럼 말할게요, 하지만 다 듣고 화내시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77|003|그 술은 중선 도련님이 사 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78|003|자꾸 그렇게 화내시면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79|003|하루는 제가 마당 꽃밭에 있었는데 도련님이 와서 실실 웃더니 제 머리를 확 틀어쥐고는 제게 바짝 다가왔어요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80|003|저한테 아버지는 벌써 늙었지만 난 아직 젊거든 하면서 저를 껴안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81|003|어허, 이런, 메이셴, 난 너의 오빠가 아니란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82|003|어허, 메이셴,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니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83|003|너희들 보기에 아가씨 병이 어때 보이냐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84|003|며칠 전보다 더 안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85|003|나리, 일이 이 지경이 되고 보니 소인, 참을 수 없어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86|003|제가 오늘은 나리께 무슨 꾸중을 듣든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87|003|나리께서 도련님더러 떠나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도련님은 죽지 않았을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88|003|그래서 저희도 지금까지 쭉 나리를 속이고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89|003|저희는 나리께 그 일을 말씀드리려 했지만 새 마님께서 절대 그렇게 못 하게 하셨습니다, 나리를 함부로 깨우지 말라면서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90|003|그래서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91|003|저희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이제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92|003|그럼 죽은 그 애 시신은 어떻게 했느냐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93|003|나도 이제 생각이 섰어, 그래, 너희도 힘들었겠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94|003|씁니다, 쓸게요, 그러니까 일단 좀 일어서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95|003|나 같은 거야 관심도 없겠지 뭐, 빨리요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96|003|그런데 선생님 알고 나서 이렇게 됐어요, 이상해요, 돌아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97|003|저거 그 여자애 거면 어떡하죠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98|003|열 네 살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199|003|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00|003|아니, 잡히는 것은 죽음을 의미할 뿐이죠, 그리고 죽음은 곧 잠이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01|003|당신은 내가 구해 주기를 원하죠,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02|003|그들이 나쁜 말을 한다면 나는 망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03|003|주변에 선물도 안 보낼 수 없잖아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04|003|제가 어떻게 그럴 생각을 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05|003|안 돼요, 말할 수 없어요, 말해서도 안 되고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06|003|나리가 계셔서 망정이지, 나리가 안 계셨다면 제가 어떻게 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07|003|화내다가 어디 잘못되기라도 하시면 전 어떻게 살라고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08|003|아,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09|003|새 마님께서 나리께 말씀드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10|003|정말 이럴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11|003|생각할수록 끔찍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12|003|내가 내 성격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 거짓말일까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13|003|몇 시요, 여기 시계 있으니 보시죠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14|003|왜 계단에서 떠다 밀어 버렸는지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15|003|당신은 의사니까 습한 공기가 당신한테 무척 해롭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제가 고통 받길 바라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16|003|당신은 일부러 어제저녁 내내 테라스에 앉아 계셨지요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17|003|당신은 이리나 니콜라예브나와 이야기하는 데 온통 정신이 팔려서 추운 것도 잊고 있더군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18|003|솔직히 인정하세요, 당신이 그분을 좋아한다는 걸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19|003|그는 외출용 말까지 들판에 내보냈어요, 그러니 매일 이렇게 말썽이죠, 이런 게 날 얼마나 속상하게 하는지 당신이 알아주셨으면 해요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20|003|예브게니,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이여, 저를 당신 곁으로 좀 데려가 주세요, 우리 시대가 저물어 가는데, 우린 이미 젊음도 없지만, 생애의 마지막이라도 숨기는 것 없이, 거짓 없이 살고 싶어요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21|003|당신이 저를 거절하는 이유를 알아요, 당신에게는 저 말고도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여자들이 있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22|003|모두를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, 나도 이해해요, 미안해요, 당신을 귀찮게 해서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23|003|난 오늘 이 갈매기를 죽이는 비열한 짓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24|003|그걸 당신의 발아래 놓은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25|003|이제 곧 난 이런 모양으로 나 자신을 죽일 겁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26|003|제가 보기에, 이 갈매기도 역시 상징인 것 같은데, 용서하세요, 저는 잘 모르겠어요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27|003|당신을 이해하기에는 제가 너무 단순한가 봐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28|003|모든 게 내 연극이 그렇게 바보같이 실패한 그날 저녁부터 시작되었소, 여자들은 실패를 용서하지 않지, 나는 마지막 한 부분까지 모두 다 태워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29|003|아직 저 태양이 당신에게 다가오지도 않았는데, 당신은 벌써 미소를 짓고 있으며, 당신의 시선은 그 빛 속에 녹아 버리는군요, 당신들을 방해하지는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30|003|코스타가 연주하고 있어요, 울적한 모양이에요, 가여운 사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31|003|우리가 어떤 신비한 것에 어둡다고 우릴 유인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32|003|성당 이미지를 보여 주면서 우리가 그걸 잊지 못하도록 마법을 걸었고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33|003|이제 그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줘요, 우리 중 단 한 사람도 그 마법을 풀 수 없으니까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34|003|마놀레, 당신들은 이 벽에 어떤 사람을 가둬 희생시킬 계획이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35|003|절대, 내 사랑,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36|003|성 베드로 성당을 환하게 비추며 종소리가 울려 퍼질 거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37|003|미라, 당신이, 하지만 당신의 작은 종을 사람들이 듣지는 못할 거야, 내가 큰 종을 울릴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38|003|당신과 같이, 그래, 내 사랑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39|003|왜냐하면 당신이 왔잖아, 우연히, 게다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40|003|왜냐하면 봐, 내 사랑, 저주를, 이 놀이를 통해 우리가 저주를 굴복시킬 테니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41|003|모든 게 자연스러워야 해,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괴로워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42|003|서약으로 자네들을 맺어 준 게 나야, 풀어 줄 사람도 나라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43|003|아니에요, 마놀레, 아니라고요, 또 다른 죄를 지으려는군요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44|003|허사예요, 마놀레, 살아날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45|003|나를 껴안지 마, 곤살로, 너의 사랑은 오직 증인이 있을 때만 유효한 거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46|003|폐허에서 이미 지치도록 나한테 키스하지 않았어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47|003|나는 왜 이리도 약할까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48|003|조상님들껜 면목이 없네만 그래도 고향인지라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49|003|고만 고정하세요, 이게 어디 역정만 내신다고 될 일인가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50|003|아버지의 역정도 무리는 아니시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51|003|그럼 고향엔 다시 못 간다는 말씀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52|003|김흥기라고요, 고향이 어디지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53|003|그리고 난 자리는 아나, 태어난 자리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54|003|네 윤다리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55|003|그럼, 어머니는 어디서 돌아가셨노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56|003|어머니는 동생 낳다가 윤다리에서 돌아가셨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57|003|그리고 말이야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58|003|할머니는 산천면에서 돌아가시고, 할아버지는 윤다리에서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59|003|그때 흥기는 나를 보고 피했댔지, 맞지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60|003|네,육이오 때 아버지가 괴뢰군에게 쫓겨 다니고,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돌아다니며 밥 얻어먹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61|003|나는 그냥 호강하며 지냈는데 너가 고생이 많았겄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62|003|친자를 보장할 수 있으신지 좀 더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63|003|난 땅바닥에 누워 소리 지르고 울부짖었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64|003|그때 아빠가 오는 거야, 쫘악 셔츠가 찢어지고, 난 문밖으로 쫓겨났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65|003|그 다음에 널 때려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66|003|엄마 아빠가 말은 안 해도 때리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67|003|타박을 해도 그때그때 마땅한 까닭을 대는 것이 아니고, 무조건 계집이라서 나쁘다고 하시니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68|003|나를 봐, 남의 집 장손 며느리로 들어와서 아들 못 낳으니 이 꼴이 뭔가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69|003|어쩔거나, 내 힘이 부치는 일이니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70|003|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성화를 부리니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71|003|나는요, 조춘이 떼어 놓고 여기서 오 년이나 산 독한 에미예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72|003|글자 한 자 모르는 까막눈이 장사를 하겠어요, 혼자서 농사를 짓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73|003|떠나보내 드려, 작별 인사해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74|003|술이 잘 안 취하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75|003|너무 오랫동안 외로웠어, 나는 봄철에 늙어가는 기분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76|003|내가 아마 늙어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77|003|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78|003|형, 우리 엄마 알아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79|003|그래서 난 엄마 잔소리의 반대로만 했더니 여기 들어오게 됐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80|003|집에 가는 게 좋겠는데, 너는 방황하는 별이 되지 마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81|003|누나, 나하고 약속해요, 바른 길을 걷겠다고, 그럼 여기서 나갈 수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82|003|약속해요, 누나, 네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83|003|동현 씨가 제게 잘해 주시면 잘해 줄수록 왠지 죄스러워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84|003|그래서 끝까지 스님 곁에 머물려고 했지만 어찌나 호통을 치시는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85|003|수행자들에게는 생사를 호흡지간에 둔 이런 때가 호시절이라 하시며 살아 있는 수행을 하라시지 뭐예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86|003|놈이 있는 곳을 누구보다도 잘 알게 된 거 아니야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87|003|너의 집에서 쫓겨 나오신 뒤 병을 앓으셨단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88|003|펴보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89|003|너 오면 주려고 고이 간직해 두셨던 거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90|003|인간의 불행은 어디서 비롯되며 그 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91|003|아이고 내 새끼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92|003|아냐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93|003|웬수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94|003|앉아, 이리로, 세상에 이 손 좀 봐, 그 곱던 손이 나무 껍질이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95|003|응, 사삼 항쟁으로 가족들이 다 죽었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96|003|예, 일 등으로 들어가 수업료도 면제 받았는데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97|003|동생들도 많고 살기가 어려워서 그만뒀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98|003|제주도로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299|003|제주도에서 가까운 여수 십 사 연대를 추가로 투입해서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00|003|하사관들이 동요하지 말아야 할 텐데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01|003|제주도는 지금 어떻대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02|003|전투가 점점 격렬해지는 것 같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03|003|인민유격대장 김달삼 동지가 소련 잠수함으로 섬을 탈출해 해주에서 열리는 인민 대표자 대회에 참석하러 떠났다는군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04|003|지난번에 경질된 김익열 연대장이 제주도에서 토벌대장으로 있을 때 김달삼 동지와 단독 비밀회담을 가졌는데, 그때 나눈 얘기가 인상적이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05|003|봉기 중에 다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06|003|이 명단에 들어 있는 장교들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07|003|뭐라고 했어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08|003|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한 명뿐입니다, 김지회 중위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09|003|목사님이 정 원하신다면 고려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10|003|너 혹시 우리 어머니 못 봤냐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11|003|까만 안경 그놈이 너희 아버지랑 어머니, 동생들을 끌고 가는 것을 봤어, 어제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12|003|그래, 헌데 그동안 왜 한 번도 안 왔어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13|003|여수에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14|003|일본에 건너간 후 조총련에 몸담고 있어서 왕래가 자유롭지 않았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15|003|거기서 탈퇴한 지도 꽤 오래되지만 조국이 싫었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16|003|알 만해, 끔찍했겠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17|003|악몽 같은 때가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18|003|여길세, 동생들은 나이가 어려 화장을 해서 바다에 뿌렸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19|003|그동안 고마웠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20|003|됐네, 이제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21|003|자네가 이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22|003|하서린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23|003|누가 절 아는 척하고 싶겠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24|003|뉴스에도 크게 났을 텐데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25|003|친하게 지낸 사람도 별로 없고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26|003|새로운 의사가 온 이후로 훨씬 생기가 있어 보이는데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27|003|아델라이다가 조문객 중에 없었던 거 너 알았어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28|003|벌써 알고 있었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29|003|걔 애인이 거리로 난 문지방도 못 넘게 한다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30|003|전에는 명랑했는데 지금은 얼굴에 분도 안 발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31|003|전 제자리를 지키며 편안히 있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32|003|이 집안에 잡초가 있다면 넌 옆집 양들을 모조리 다 끌고 와 뜯어먹게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33|003|전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덮어두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34|003|너의 아들이 아직도 새벽 네 시에 페페를 본다던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35|003|사람들이 이 집이 잘못 되라고 아직도 계속 기도를 올리고 있다던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36|003|씹을 고기가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37|003|하지만 마음 놓고 있지는 말아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38|003|너의 그 가정에 대비해 난 이미 경계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39|003|그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40|003|여기 청구하신 금액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41|003|이것으로 원만하게 조정이 되길 바라고 계십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42|003|돈 몇 푼으로 날 모욕할 생각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43|003|난 그 사람이 법정에 서길 원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44|003|거짓된 사랑과 무책임한 배신, 왜 그 모든 책임을 여자 혼자서 져야 하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45|003|무거운 쇠구두를 신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끝없이 걸어가야 하는 여자, 그게 바로 오늘의 내 모습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46|003|이 애가 잔을 깨겠군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47|003|이 아이들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48|003|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49|003|그리고 앙투안은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50|003|앙투안은 이상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51|003|레조, 레조, 레조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52|003|여기는 포멜 부인의 집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53|003|잘 자요, 에밀리, 좋은 꿈 꿔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54|003|잘자요, 샤를, 날 용서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55|003|그리고 밤새도록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나한테 약속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56|003|난 높이에 있지 못할까 두려운 거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57|003|그런 저열한 생각을 할 수 있다니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58|003|그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인가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59|003|곧 죽을 아이를 때리는 어머니는 무엇이지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60|003|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구나, 그런데 왜 대답을 하지 않지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61|003|대답을 해야 했잖아, 토토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62|003|그럼, 대답할게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63|003|그들이 변하기를 원치도 않고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64|003|변할 필요없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65|003|그들은 그 상태로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66|003|내 생각에는 이 난리를 쳤으니 토니 씨가 앨리스 아가씨와 결혼하려 하지 않겠지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67|003|하지만 너무 안됐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68|003|백인들이 항상 자신들을 곤란한 처지에 빠뜨리는 거 봤지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69|003|그야 당연하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70|003|나는 흑인인 게 다행이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71|003|부엌에 있는 저 많은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72|003|오늘 밤은 파티가 없을 게 분명하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73|003|어쨌든 저걸 먹기는 할 거 아냐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74|003|요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식욕이 없을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75|003|저 사람들은 배 안 고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76|003|모두 앨리스 아가씨 때문에 상심해 있다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77|003|도대체 아가씨는 왜 떠난데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78|003|사람들이 아무리 말려도 확실히 갈 거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79|003|앨리스 아가씨의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80|003|발레리 부인, 나는 아직 당첨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81|003|기껏해야 들인 돈이나 건지려고 그러지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82|003|지난 일이오, 지난 일입니다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83|003|우리 모두가 다 그렇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84|003|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85|003|오스카, 무엇인가가 우리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면 그건 당신이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86|003|내 마음을 그렇게 후벼 파지 마요, 제발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87|003|당신의 두개골을 들어내 그 안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 조사했으면 좋겠다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88|003|하지만 그렇게는 못 하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89|003|그래, 그게 아마 제일 좋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90|003|우린 갈라섰잖아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91|003|어디다 대고 히스테리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92|003|아이고, 예수님, 성모 마리아, 요셉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93|003|오, 건달 같으니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94|003|당신은 남의 집 안방 문틈이나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사람 같아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95|003|오스카 씨는 언제나 커다란 슬픈 눈을 하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96|003|그가 쳐다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97|003|그 여자가 그를 차 버렸다고, 벌써 일 년 전이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98|003|그런데도 그녀를 아직도 사랑해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399|003|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되네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00|003|사람들이 돈이 없으니까 그렇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01|003|가련한 마리아네는 어디 있는 거야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02|003|너 같은 놈은 정말 악당의 챔피언이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03|003|너의 강적도 그건 인정해야 할걸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04|003|발레리,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나를 돌로 쳐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05|003|어디 아프냐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06|003|언제나 청춘은 아니니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07|003|대체 언제부터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08|003|아니요, 그것은 할 수 없지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09|003|나의 주님께서 나에게 혹시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는가 했지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10|003|저는 복잡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11|003|뭐, 빵, 빵을 사겠다고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12|003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13|003|물론 나도 팔고 싶지만, 하지만 우리 제과점은 빵 판매 허가가 나지 않았고, 허가 없이 빵을 판매하는 건 불법 거래란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14|003|정 그렇다면, 그냥 한 덩어리 집어 가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15|003|저흰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16|003|아니, 왜, 십 년, 이십 년이 걸려두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17|003|왜곡은 아니지만, 이탈리아 정부의 붕괴로 이탈리아 현대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18|003|그럼 빵에 의해 역사가 우롱당한 예는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19|003|아마 없었겠죠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20|003|없었던 걸로 압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21|003|그러나 정숙지 못한 이집트 여자의 코 하나가 로마사를 뒤바꿔 놓은 예도 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22|003|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23|003|어떻게들 좀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24|003|규명됐습니까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25|003|역사를 그렇게 하고 있는 요소가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26|003|아뇨, 맛은 전혀 아닌 듯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27|003|그럼 모양에서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28|003|이 빵은 구상, 비구상을 떠나 그냥 빵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29|003|빵에 대한 전통 아닐까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30|003|농, 농담이라구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31|003|당신을 깨우고 싶지 않아서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32|003|그렇게 견디기 힘들어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33|003|내 옆에 누워 있는 게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34|003|뒤척이면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35|003|불 켜고 이야기 좀 하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36|003|기억 안 나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37|003|집 주변을 온통 살폈는데 안 보이셔서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38|003|안에 있을 수가 없어서, 너무 불안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39|003|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상황이 너무 힘들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40|003|기차가 연착하지 않는다면 피터와 비니가 곧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41|003|오린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42|003|같은 기차야, 남편이 온 것도 그날 밤 늦게였어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43|003|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야, 하지만 머릿속에 계속해서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44|003|그러다 병나실까 봐 걱정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45|003|자, 이제 괜찮아, 오린이 올 때 너무 늙고 시들어 보이면 안 되잖아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46|003|걔는 내가 항상 예뻐 보이는 걸 좋아하니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47|003|오린을 다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48|003|슬픔에 빠져 계시는데 큰 위안이 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49|003|너도 알다시피 그 애가 전에는, 나를 떠나기 전에는 내 새끼였는데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50|003|다행이야, 너였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51|003|우리 아들이 너와 결혼했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52|003|우리 비밀 음모를 꾸밀까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53|003|너도 알다시피 비니가 오린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잖아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54|003|걔는 항상 너를 질투해 왔기 때문에 오린이 너와 결혼하는 걸 방해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55|003|오, 아주머니, 저는 비니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56|003|그러니 너가 나를 도와줘야 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57|003|오린이 다시 그 애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걸 막아야 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58|003|특히 그 애가 슬퍼서 제정신이 아닌 지금으로서는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59|003|엄마와 누나가 항상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비니가 고의로 그런 짓을 할 거라고는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60|003|넌 머지않아 누나가 못 할 일이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61|003|심지어 가장 사악하고 무서운 죄를 내가 저질렀다고 고발할 거라는 사실을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62|003|엄마, 정말요,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63|003|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가까운 사이였잖아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64|003|오, 오린, 내 아들, 내 새끼, 사랑해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65|003|아버지의 죽음이 누나에게 얼마나 큰 충격인지, 차라리 우리 대화를 미루는 게 낫지 않겠어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66|003|단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이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67|003|내가 너한테 거짓말한 적 있어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68|003|그런데 어떻게 어머니를 홀로 내버려 둘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69|003|그것도 지금 같은 때에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70|003|갈 테면 가라지, 도대체 엄마가 뭔데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71|003|나는 더 이상 엄마의 아들이 아니야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72|003|제 말씀을 들어 보세요, 피첨 씨, 저는 어려서부터 불행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73|003|어머니는 주정뱅이였고 아버지는 노름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74|003|아버지의 돌보심이나 아늑한 가정의 행복도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, 그리하여 사장님께서 보시다시피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75|003|가진 것은 한 푼도 없고 본능의 희생물이 되어서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76|003|아이고머니, 피첨 씨, 봐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77|003|그분들이 저를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두들겨 팼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78|003|난 브라운에게 다녀왔어요, 우리 아버지도 거기 갔었는데, 둘이서 당신을 체포하기로 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79|003|이런 판에 사업 이야기는 말아요, 맥, 차마 들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80|003|그럼 안녕, 나의 사랑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81|003|그러면 맥, 당신도 여자를 만나지 않고 곧장 출발한다고 약속해 줘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82|003|당신의 작은 폴리가 질투심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고 그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믿어 줘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83|003|나는 당신만을 사랑하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84|003|땅거미가 짙게 내릴 무렵 아무 마구간에서든 검은 말을 끌어내 당신이 창가에서 달을 보기 전에 이미 하이게이트의 늪지대를 지나가 있을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85|003|너무 짧았어요, 맥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86|003|외지에 가더라도 나를 잊지 말아요, 맥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87|003|물론 당신을 잊지 않을 거야, 폴리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88|003|입을 맞춰 줘, 폴리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89|003|전 정말 그 돈이 급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90|003|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 좀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91|003|사실 쉬만도 매우 불쌍한 사람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92|003|난 무슨 일이든 다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93|003|만약 부모님께서 살아 계셔서 사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면 쉬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공부하고, 잘난 체하며 아가씨처럼 치장하고 다니지 않았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94|003|나이도 어린 여자애가 이런 상황에서 무슨 방법이 있었을까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95|003|라오아이, 함께 밀떡 먹던 때가 그립습니다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96|003|지금은 살 만해지니 서로 꺼리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97|003|나도 왜 바쁜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98|003|이 썩을 식당을 연 뒤로 내 시간은 조금도 없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499|003|내가 생각해 봐도 조만간 멍청이가 될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00|003|난 지금 주방에 갇혀 있어야 해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01|003|나도 다 알고 있어, 조그만 식당 차려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니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02|003|요 몇 개월이 난 수십 년같아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03|003|자디야, 넌 정말 내가 원해서 변심했다고 생각하니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04|003|타이리, 우리를 위해, 특히 우리 미래의 행복을 위해 주길 바라오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05|003|만일이라니, 이건 네 걱정일 뿐이야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06|003|솔직히 말할게, 우리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07|003|바로 이런 요행심이 우리를 파괴했어요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08|003|일 년 동안 당신은 늘 내게 반대했지, 됐어, 됐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09|003|단지 다툰 거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10|003|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11|003|그럼 이젠 영 절망이군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12|003|그뿐 아니라 주임도 아시다시피 내 슬하에 혈육이라고는 그 애밖에 어디 또 있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13|003|내가 만일 외국 유학을 가게 된다면 남숙 씨는 내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겠소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14|003|남숙 씨, 그러나 내 예술이 빛나기에는 너무나 내 환경이 불우한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15|003|환경이 불우하면 몸이나 젊지 말았던지, 몸이 젊었으면 환경이 좋든지 해야 할 것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16|003|아, 내 마음의 세계, 그렇소, 남숙 씨, 나는 나의 세계를 찾아가겠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17|003|어찌 그 백합에게 거친 산등성이에 외로이 핀 진달래의 설움을 짐작이나 하겠소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18|003|온실의 백합에게도 진달래가 겪지 못하는 괴로움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19|003|그리고 철민 씨와 잠시라도 헤어지기 싫은 감정도 있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20|003|있고 말구요, 난 믿소,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21|003|남숙 씨, 나는 여비만 되면 곧 떠날 작정이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22|003|남숙 씨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한 번 더 약속해 주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23|003|그것이, 그것이 기쁜 소식이에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24|003|아뇨, 저도 기뻐요, 철민 씨, 저도 기뻐서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25|003|철민 씨두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26|003|말이 오 년이지, 눈 깜박할 사이인 걸 뭐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27|003|이 강물이 마를 때까지라도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28|003|평양으로는 알아봤나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29|003|천 군, 어떻게 해서든지 그 철민이란 사람을 만나게 해주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30|003|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31|003|그 사람도 지금쯤은 나 이상으로 저주받은 인간이 되었을 테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32|003|천 군, 행복을 찾아서 떠난 그녀를 찾으면 뭘 하나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33|003|그리구 나는 그녀가 어디에 가 있다는 것두 알고 있네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34|003|뻐꾹새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35|003|아, 뻐꾹새, 근데 왜 내 창가에 와서 울지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36|003|남숙 씨, 저 소리는 먼 산 숲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37|003|아니에요, 저, 저 소리는 내 창 밖에서 나는 걸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38|003|이렇게 어두운데 도대체 그 애는 아직 바깥에서 무얼 하는 거란 말인가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39|003|당신은 언젠가는 나를 원망할 거야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40|003|그러면 당신이 떠나던 날 그 떡갈나무 그늘 아래에서 나를 포옹했을 때 괴로웠겠군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41|003|사람들은 보여 주기 위해서 자기 반지를 빼요, 심지어 약혼 반지도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42|003|그는 반지들이 하는 것을 했어요, 그는 굴렀어요, 침대 아래에서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43|003|그게 제 생각이었어요, 사람들 앞이 아니라 우리끼리 홀로 있어도 그럴 생각이에요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44|003|미안해요, 베르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45|003|나도 스스로 그렇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46|003|나는 그것을 지나치게 빨리 적은 것이기도 했어요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47|003|꿈속에서 적었거든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48|003|아니에요, 아니에요, 그가 저를 배신하고 부정을 저지른다면 저는 그가 죽어도 괜찮다고 했어요, 그러니까 그는 죽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49|003|움직이지 못해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50|003|다 저녁때 어딜 가겠다고, 아침에 감자 넣고 수제비 끓여 줄게 그것만 먹고 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51|003|간만에 살 붙이고 자 봤는데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52|003|그런 거 필요 없으니, 여기서 나랑 살자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53|003|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것보단 낫지 않아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54|003|나 죽으면 이 돈으로 장사 지내 주고, 명절엔 무덤에다 술 한 잔 뿌려 주고, 생일 오면 밥 한 그릇 올려 주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55|003|모르는 소리 마, 장사를 안 지내면 거렁뱅이 혼이 되고 다시 태어나지도 못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56|003|그깟 돌멩이 주워 쌓는 탑이 뭐 대단해서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57|003|사시사철 꽃이 지지 않는 곳에 근사하게 쌓아 드릴 테니, 그 돈 나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58|003|나 장사 지낼 돈이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59|003|사람이 죽어도 염치는 있어야지, 탑 쌓는 게 아무리 좋대도 쌓을지 안 쌓을지 그걸 어떻게 믿어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60|003|누가 쫓아가서 보고 올 것도 아닌데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61|003|그야, 지들도 죽을 목숨이니까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62|003|손바닥으로 날리면 떨어질 것을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63|003|사람도 죽고 나면 마찬가지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64|003|아침부터 저녁까지, 나서 죽는 게 하루에 다 있잖아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65|003|사람도 나는 순간 죽게 돼 있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66|003|내 나이가 되면 살았던 날을 다 합쳐 봐야 하루도 안 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67|003|아주 옛날 일들까지 생각나서 밤새 한잠도 못 자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68|003|늙으면 잠이 없어진다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69|003|그야 삼척동자도 알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70|003|어렸을 때 그 얘길 듣고 이틀이나 쉬지 않고 울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71|003|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이라, 겁이 나는구나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72|003|두면, 누가 먹어도 먹는 게 김치니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73|003|아버지 돌아가시면서, 꼭 찾아 봬라 유언하셔서 주소 한 줄 얻어 찾아왔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74|003|살아 계신지 돌아가셨는지도 모르겠네, 돌아가셨으면 제삿밥이라도 차려 드리고, 살아 계시면, 돌아가실 날까지 공양하러 왔는데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75|003|불쌍한 노인네. 이제 안 계시다 생각하니, 갑자기, 세상이 적막하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76|003|할머니 국만큼 시원한 게 없었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77|003|그럼요, 혼자 사셔도 된장, 간장에 청국장, 고추장 담그시고, 겨울엔 김장 김치, 총각김치, 갓김치, 무김치, 동치미 담그시고, 봄에는 새우젓, 조개젓, 갈치젓 담그시고, 여름엔 오이소박이, 물김치 담그시고, 가을에는 무 말리시고, 시래기 말리시고, 동지에는 팥죽 쑤어 나눠 주셨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78|003|우거지 된장국 맛 끝내줬는데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79|003|아, 상심이 크겠구나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80|003|아, 그런데 남편이 내 필체를 알아볼 거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81|003|이런, 남편한테 편지를 써 보낸 적이 있다면, 분명히 알아볼 거야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82|003|하느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83|003|그 사람 지금 어디 있어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84|003|난폭하게도, 어젯밤에 신청했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85|003|돌아가신 아버님 생각 이외에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더군, 북받친 울음을 참으면서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86|003|그런데 어째 지옥을 왔겠소, 연옥이라면 또 몰라도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87|003|나는 완전한 인간이 되지는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88|003|여기에 돈이 많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89|003|나는 결코 여자들에게 사랑받아 본 적이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90|003|일찍 돌아가지 말아요, 제발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91|003|실망하지 마라, 모두 다 잘될 거야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92|003|일 분만 더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93|003|또 다른 뭘 해야 하나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94|003|보구밀 신부님, 도와주세요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95|003|오, 나의 말들이여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96|003|내 아들은 어디 있나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97|003|내 아들 곤살로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98|003|내 아들은 어디 있지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599|003|제발 부탁이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00|003|제발 말씀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01|003|내 이야기는 왜 하나도 안 해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02|003|내가 당신의 법적인 아내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03|003|내가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04|003|하지만 농장 때문이 아니야, 더 이상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05|003|그렇지,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은 아니잖아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06|003|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07|003|내 사랑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08|003|그러면 나도 함께할 거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09|003|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는걸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10|003|아니야, 나 혼자 한 짓이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11|003|인간 등록도 못 했는데 더 말해 뭘 합니까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12|003|지산이 너 제발 이러지 마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13|003|신도들이 난리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14|003|어리석은 짓이었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15|003|지금도 날 미워하느냐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16|003|그런데 누구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17|003|여기 당신 혼자예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18|003|당신은 변했고, 당신의 시선은 차갑고, 내 존재가 당신을 괴롭게 하지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19|003|당신 얼굴을 좀 보게 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20|003|나를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21|003|그게 다 나라를 잃은 죄가 아닌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22|003|네, 공주군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23|003|다방에서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24|003|누나는요, 누나는 어떡할 거예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25|003|어떻게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26|003|네, 그래요, 그래요, 시간이 됐군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27|003|막상 떠나고 보니 남아계신 스님들이 걱정되는군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28|003|어떻게들 지내실지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29|003|돌아가셨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30|003|삼 년 전에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31|003|무슨 말씀이시죠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32|003|돌아가시다뇨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33|003|또 맞았어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34|003|그냥 좀 다쳤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35|003|진압군한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36|003|걱정이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37|003|심상찮아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38|003|정말 대단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39|003|이승진 선생님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40|003|그 사람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41|003|뭐예요, 이게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42|003|그럼 조심히 잘 가거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43|003|제발 부탁입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44|003|이 사람을 풀어주십시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45|003|알겠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46|003|동생들이랑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47|003|어딘가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48|003|어머니 아버지 산소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49|003|아버진 죽었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50|003|난 똑같은걸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51|003|말할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52|003|그들은 아무 말도 안 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53|003|왜냐하면 할 수가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54|003|다 내가 단속을 잘해서 그런 거야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55|003|난 당신이 어떻게 할까 두려워서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56|003|난 확신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57|003|확신하고 말고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58|003|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59|003|불이야, 불이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60|003|내 말을 믿지 않을 거라고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61|003|왜 그렇지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62|003|왜 그런지 말해 주었으면 좋겠는데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63|003|난 그렇게 생각하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64|003|어떻게 달리 생각할 수 있겠소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65|003|무슨 일이 일어날까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66|003|어떻게 될까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67|003|그래, 이상하구나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68|003|이 무슨 불행이람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69|003|진정해요, 제발, 진정하라고, 레조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70|003|이럴 만도 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71|003|날 모르겠어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72|003|모르겠는데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73|003|날 바라봐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74|003|난 이다라고 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75|003|당신은 더 이상 밀리가 아닌가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76|003|미안하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77|003|나도 비명을 지르겠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78|003|나도 알아요, 알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79|003|나도 마찬가지예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80|003|병든 아이를, 고통스러워하는 한 아이를 때리는 건 불행한 일이 아닐지라도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81|003|엄마는 내가 죽으리라고 믿어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82|003|넌 죽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83|003|난 너가 죽기를 원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84|003|난 단지 너가 날 용서하기를 바란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85|003|물론이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86|003|하지만 그들이 변할 수는 없어요, 토니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87|003|당신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88|003|오, 토니, 그래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89|003|당연하지 그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90|003|앨리스 아가씨는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은데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91|003|나는 배고픈데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92|003|어디로 갈 건데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93|003|나도 잘 몰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94|003|산으로 가나 봐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95|003|정말 안됐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96|003|미안합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97|003|사랑 때문에 그래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98|003|이제 그게 무슨 뜻이죠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699|003|내 말은, 그가 이상한 여자한테 반했다는 것이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00|003|난 미련하다고 생각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01|003|아마 나는 그녀를 보지 못하게 될 거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02|003|아니, 피곤할 뿐이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03|003|그리고 시달리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04|003|가련한 마리아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05|003|어쨌든 제 소생인데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06|003|그래 얼마치나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07|003|우린 빵을 팔지 않는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08|003|유감스럽게도 우린 빵을 판매할 수 없단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09|003|다른 제과점에 가 보도록 해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10|003|다행이군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11|003|그럼 빵도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12|003|맛인가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13|003|모양도 아닌 듯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14|003|그것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15|003|그럼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16|003|그럼 전통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17|003|빵에 전통이라니, 농담들 하시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18|003|결혼하기 전에도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19|003|그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죽은 사람을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20|003|하지만 이제 더 이상 없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21|003|한참 된 것 같아, 내가 늙었나 봐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22|003|잊어버리세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23|003|저는, 하지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24|003|무슨 말씀이신지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25|003|아, 말도 안 돼요, 엄마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26|003|정말이야, 오린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27|003|하지만 누나도 제정신이 아니라는 거 알아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28|003|그건 절대로 안 될 일이야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29|003|오, 오린, 어떻게 그렇게 멍청할 수가 있어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30|003|내 말은 그게 아니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31|003|우리가 어릴 때도 나는 항상 진실만 말했다는 거 알지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32|003|응, 하지만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33|003|오린, 조용히 해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34|003|그래, 누나 말이 맞아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35|003|조용히 하라고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36|003|그만하라는 말 안 들려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37|003|나 안 들렸어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38|003|화내지 마, 누나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39|003|나는 떠나지 않을 수 없어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40|003|언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41|003|안녕, 맥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42|003|안녕, 폴리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43|003|그때는 모두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44|003|그 사람이 날 모독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45|003|나는 조선을 떠나고 싶소, 그래서 좀 더 공부를 해보겠소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46|003|철민 씨는 그런 말씀을 하세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47|003|그렇네, 나는 그 사람을 꼭 만나야 하겠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48|003|철민 씨, 저 소리가 무슨 소리예요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49|003|그럼, 죽는 꿈이야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50|003|늙어서 그런 건 아닐 거야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51|003|죽는 게 무서운 건 아니다.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52|003|벌써, 돌아가셨나?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53|003|아, 넌, 정말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54|003|차라리 날 지옥으로 데려가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55|003|날 사랑하다니, 날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56|003|알아요, 알고 있소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57|003|부인을 죽일 것 같았어요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58|003|아, 죽이다니! +EmotionStyle|D_S2_F_003|D_S2_F_003_0759|003|여기가 어딥니까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A_007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A_007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6db39378190f1efd96870a7558301eda43b51e77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A_007.txt @@ -0,0 +1,759 @@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51|007|자식들까지 나가서 안 들어오구 있는데 이 늙은 건 어떻게 하라구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52|007|그 아이 때문에 괴로워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53|007|오빠가 나를 얼마나 놀라게 했는지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54|007|그런데 왜, 어째서 저와 어머니 사이에 그 사람이 버티고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55|007|죄 많은 어미를 용서해 다오, 불행한 나를 용서해 다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56|007|당신 그렇게 마음이 끌려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57|007|그녀에게 무작정 끌려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58|007|시골 소녀의 사랑이오, 오, 당신은 어떻게 그리 자기 자신을 모르세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59|007|안 돼요, 안 돼, 나는 평범한 여자예요, 내게 그렇게 말해선 안 돼요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60|007|오늘, 당신들 모두 나를 괴롭히기로 약속이라도 한 것 같군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61|007|혹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,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62|007|너 때문에 내 가슴이 미어지게 아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63|007|나는 매일 몇 번씩이나 당신한테 가서는, 마치 거지처럼 당신 방의 창문 아래 서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64|007|우리 노고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65|007|그러면서까지 강요된 구속을 참아 내다니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66|007|어디 갔다 이제 왔니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67|007|하지만 내가 너한테 부탁한다면, 멜히오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68|007|난 평생 한 번도 안 맞아봐서 그래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69|007|저는 선생님께서 아주 잘 아시는 사실 이외에 더도 덜도 쓰지 않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70|007|그 글에서 윤리에 위배되는 곳이 어딘지 보여 주시기를 간청합니다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71|007|하느님, 불쌍히 여기소서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72|007|내가 죄를 졌는데 따뜻한 저녁밥이 내게 무슨 위안을 줄 수 있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73|007|우리가 캘리포니아에서 땅을 팠다면 밭고랑에 금덩어리가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74|007|엄마를 종처럼 부려먹어서 죽인 게 아니라고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75|007|형들에게 잘해 준 데 대한 보답으로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76|007|돌 위에 돌을 쌓아서, 형들의 심장이 길에서 주워 깎은 돌이 될 때까지 담을 쌓아서 형들의 마음까지 가두어버렸겠지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77|007|사실이잖아, 거짓말해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78|007|이븐, 들어봐, 들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79|007|하지만 나도 복수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80|007|엄마에게 와서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81|007|그러지 마 이븐, 제발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82|007|당신 해코지할 생각 없었어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83|007|이븐, 당신 아들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84|007|그 애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85|007|차라리 눈으로 보지나 말 것을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86|007|거짓말이나 하는 도둑을 믿으라구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87|007|그래, 그런데 당신이 나를 속였지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88|007|만약 그 애가 태어난 것 때문에 당신의 사랑이 죽어버린다면, 당신이 떠나버린다면, 내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하늘 같은 당신이, 하늘보다 아름다운 당신이, 떠나버린다면, 그렇다면 나도 그 아기가 미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89|007|날 속인 것이 더 나빠, 당신을 사랑하게 만든 것이, 날 사랑한다고 거짓말한 것이, 농장을 훔쳐줄 아들을 낳기 위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90|007|그렇게 사랑했는데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91|007|이븐, 안 돼, 잠깐만, 말하고 싶어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92|007|내게 다시 키스할 거지, 날 떠나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93|007|내가 이런 일까지 저질렀으니 이제 키스해 줘야 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94|007|안 돼, 안 돼, 이젠 떠나면 안 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95|007|그 앤 날 닮았단 말이야, 내 아들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96|007|너무나 예뻤고 당신을 꼭 빼닮았어, 그런데 당신을 더 사랑한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97|007|그리고 당신은 내가 볼 수도 없고, 키스할 수도 없고, 껴안을 수도 없는 곳으로 떠난다고 했잖아, 그 아이를 낳은 것 때문에 나를 미워한다고 했어, 그 애가 밉다고,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, 그 애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우리 사이가 전처럼 될 거라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98|007|이븐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미워하면서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099|007|우리가 다시 행복해지도록 내가 당신을 위해, 우리를 위해, 그 짓까지 했는데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00|007|사랑해, 이븐, 사랑해, 너가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01|007|나를 다시 사랑하기만 한다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02|007|아기 대신 나를 죽이고 싶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03|007|그런데, 나는 백 살까지 살 거라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04|007|내 아들이었으면 좋았을걸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05|007|너는 날 사랑했어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06|007|이런, 전보다 더 외로워지겠군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07|007|사랑해요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08|007|가슴과 머리가 터질 듯이 아팠어, 울음이 터져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09|007|갑자기 내가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, 언제까지나 사랑할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10|007|아기가 죽기를 바랐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11|007|내가 당신을 부추긴 거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12|007|나도 당신만큼 유죄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13|007|그 죄를 뉘우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14|007|그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빌지는 않겠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15|007|아냐, 당신이 고통 받는 거 싫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16|007|내 몫의 죗값을 치러야 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17|007|당신은 갇혔는데 나는 풀려나고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18|007|이븐, 허락하지 않을 거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19|007|어쩔 수 없어, 이번만은 내가 당신을 이겨야겠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20|007|농장은 될 대로 되라지, 떠날 거야, 소와 다른 가축들을 풀어놓았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21|007|내 얼굴 좀 봐, 이게 어디 사람의 얼굴이야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22|007|하지만 우리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23|007|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중생을 좀 제도해 달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24|007|나는 그가 영웅이라는 것을 알아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25|007|저 배관을 타라고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26|007|오, 당신은 어쩜 그렇게 무심하죠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27|007|나는 그들이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것을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28|007|이러다가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 망하게 생겼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29|007|아, 정말이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30|007|대체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할지, 그런데 어떻게 걱정을 안 할 수 있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31|007|저 같은 건 마음에도 없으시죠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32|007|이렇게 불행한 사람이 있나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33|007|배는 고픈데 같이 밥이라도 먹으려고 기다리고 기다려도 소식은 없지, 그렇게 기다리다 깜빡 잠들었더니, 세상에, 내가 혼자 마시고 있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34|007|전 정말 억울해요, 그 브랜디는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35|007|전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서워서 일어나 도망치려고 했는데, 도련님이 치맛자락을 깔고 앉아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36|007|나리 성미가 워낙 불같아서 말도 못 하고 냉가슴만 앓았다니까요, 얼마나 힘들었는데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37|007|아아, 오빠가 아니네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38|007|아버님, 오빠를 돌려주세요, 오빠가 저 싫다고 어디론가 가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39|007|어딜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다고요, 제발 오빠 좀 찾아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40|007|그리 예쁘던 애가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41|007|이대로 나아지지 않으면 장차 이 일을 어이할꼬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42|007|아니, 왕리, 그게 무슨 소리냐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43|007|도련님이 뭐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44|007|도련님, 도련님은 벌써 죽었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45|007|뭐야, 그 애가 죽어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46|007|아니, 언제, 나도 모르는 사이에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47|007|아이고, 왜 이러실까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48|007|이러다 정말로 사람 잡겠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49|007|이것 봐요, 하룻밤 인연으로 만리장성도 쌓는다는데, 하물며 부부로 살았잖아요, 내가 잘못한 게 있다 해도 그동안 같이 살아온 정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50|007|나리, 부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51|007|이번만 용서해 주시면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52|007|선생님의 모든 것을 내 속에 담고 싶어요, 그런데 나는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53|007|난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잖아요, 선생님에 비해서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54|007|그게 너무나 속상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55|007|내 맘 모르시죠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56|007|안 돼요, 이리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57|007|나 죽어 버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58|007|나중에, 나중에, 나중에 언제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59|007|왜 날 피해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60|007|싫으면 그냥 싫다고 그래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61|007|나중은 소용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62|007|형님도 정말 돈이 없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63|007|너 시간 있으믄 날이 새겠군요, 하하 이 시계 못 보시던 거죠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64|007|그 시계, 종수란 놈이 주구 간 시계, 그건 잃어버렸죠, 저두 종수 뒤를 따라갈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65|007|네에, 살뜰허게 키워 주신 아버님 어머님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66|007|아버지, 안녕히 계시죠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67|007|임봉운 제가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68|007|미웠었나 보죠, 으흐흐흐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69|007|청춘, 청춘이라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70|007|제발, 저를 도와주세요, 도와주세요, 그러지 않으면 저는 바보 같은 짓을 해서 제 인생을 망치고 타락시킬 것 같아요,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71|007|저는 괴로워요, 아무도, 아무도 제 고통을 몰라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72|007|저는 콘스탄틴을 사랑해요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73|007|병이 날 것 같아요, 제가 떨고 있는 게 보이시죠, 저는 그의 무례함을 참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74|007|저는 질투심 때문에 괴로워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75|007|내가 얼마나 불행한지 당신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76|007|우릴 약속에서 해방시켜 줘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77|007|떠나고 싶어요, 우릴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78|007|마놀레, 우릴 풀어 줘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79|007|망각, 우리에게 망각을 줘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80|007|미라, 당신은 몰라, 아무것도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81|007|하지만 마놀레, 그건 잔인한 광기와 마찬가지예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82|007|아니야, 미라, 아니야, 아니라고, 당신은 할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83|007|나는 이 모든 게 악몽이길 바라, 깨어나고 싶다고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84|007|만약 당신 게 완벽하다면 사람들이 하늘에서 그걸 듣게 될 거야, 나의 완벽한 사랑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85|007|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, 생물과 무생물을 통틀어 놀이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잖아, 미라, 당신, 나의 빛이여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86|007|다른 종탑은 원치 않아, 다른 창문도, 더 이상 성당을 원하지 않아,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87|007|난 기적을 바라지 않아,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88|007|아무것도 원치 않아, 아무것도, 모두 무너지는 것뿐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89|007|돌 속에 있는 그녀, 내가 원하는 건 그녀뿐이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90|007|불행이야, 불행, 결말, 결말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91|007|내가, 아니야, 내가 아니라고, 난 아니야, 마놀레가 아니라고, 절대로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92|007|그녀가, 못, 살아, 난다고, 살아나지, 못, 한다고, 자네들 목소리도 줄어드는군, 이제, 자네들은 남게 됐군, 별것 아닌 것처럼, 지금 말이야, 자네들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겠지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93|007|그녀는 살 수 없겠지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94|007|석공 형제들 말해 보게, 이제 그녀가 멈췄는지, 신음 소리가 멈췄는지, 말해 보게, 아니야, 전혀, 어디 있지, 마놀레 말이야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95|007|배만은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96|007|그러면 나는 장님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97|007|여보,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주워 담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98|007|그걸 당해봐야 해, 난 아마 그렇게 거리로 내려갈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199|007|난 추웠어, 광문을 열었지, 밤새도록 자루 속에서 자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00|007|나 같으면 자루 속에서는 생전 잘 수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01|007|하지만 그 안에서 질식할 건데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02|007|이 차가운 바닥에, 낯설고 물선 타향 땅에 형님을 두고 어찌 간대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03|007|아이구우, 난리가 사람 잡네, 사람 잡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04|007|내가 죽어야 하는데, 죽을 사람은 여기 있는데, 모진 것은 살아 있구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05|007|형님은 나한테는 돌아가신 어머니여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06|007|조춘이 아버지 만났다고 죽도록 맞고 애가 죽어서 나올 때 혀를 깨물고 죽으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07|007|형님이 따라 죽으신다고 펄펄 뛰셔서 목숨 이어 갔는데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08|007|내가 가야 하는데, 아들도 낳아 드렸겠다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09|007|전쟁아 전쟁아 사람 망치는 전쟁아, 나라야 나라야 여자들 울리는 나라야, 신세야 신세야 첩살이 종살이 내 신세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10|007|형님아 형님아 살아도 죽은 몸이던 우리 형님아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11|007|가소 가소 얼른 가소, 한 많은 세상 훌쩍 버리고 손 털고 발 털고 후딱 가소, 어여 가소 어여 가소 가 바삐 가소 바삐 가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12|007|내 꼴을 봐요, 형님, 내 꼴을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13|007|이 잘난 년 먹을 것이고 가는 꼴을 좀 봐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14|007|얘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15|007|여기 있으면 대답해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16|007|나 내 손자 찾는데 여기 와 있을지도 몰라서 들어왔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17|007|중학교 삼 학년, 차라리 세 살 때로 돌아가고 싶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18|007|나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19|007|아, 나한테 아무것도 묻지 말아요, 그런 식으로 날 유혹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20|007|결정, 내 운명이 걸려 있는 결정, 결코 돌이킬 수 없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21|007|왜 그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22|007|우린 서로에게 속해 있으니까, 당신도 그렇게 느끼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23|007|우리가 한 약속 때문인가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24|007|약속은 아무도 붙들어 맬 수 없소, 남자건 여자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25|007|내가 당신에게 집착하는 건, 나 자신도 달리 어쩔 수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26|007|왜 좀 더 일찍 오지 않았으며, 나한테 뭘 원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27|007|정말, 정말 가야겠소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28|007|마지막으로,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생각해봐, 응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29|007|그럴 순 없어요, 얼마나 힘든 결정인지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30|007|할 수 없지, 경숙의 뜻이 정 그렇다면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31|007|미안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32|007|춥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33|007|괜찮아요, 우리 여기서 그만 헤어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34|007|산문 앞까지만이라도 같이 갑시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35|007|이제 그만 돌아가세요, 다 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36|007|모쪼록 건강에 유의하고, 지내기가 고통스럽거나 여의치 않으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37|007|대문은 항상 열려 있을 테니까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38|007|그동안 고마웠어요, 그럼 안녕히 가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39|007|놔요, 이 손 놓으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40|007|못 놔, 난 은숙이 없이는 살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41|007|그동안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나 알아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42|007|그때는 은숙이가 날 오해한 거야, 오해라구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43|007|무슨 소릴 해도 이젠 다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44|007|곧 머리 깎고 수계 받을 몸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45|007|돌아가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46|007|돌아가란 말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47|007|같이 가기 전엔 죽으면 죽었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48|007|은숙이, 가지 마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49|007|놔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50|007|그 뒤를 계속 얘기해 봐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51|007|각자 헤어져서 자기의 길을 살아왔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52|007|그럼,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삶을 포기할려고 했던 그 동기는 뭐야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53|007|그리고 생명의 은인인 의사 민동현과는 왜 헤어졌지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54|007|대관절 무엇 때문에 날 이렇게 괴롭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55|007|여기 온 지도 벌써 닷새 째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56|007|몰라서 물어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57|007|학필이 그놈을 기필코 잡아야 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58|007|검진 결과는 언제 나온대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59|007|내일쯤은 알게 되나 봐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60|007|가야죠,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61|007|생존을 알려 주셔서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62|007|묘진 스님, 묘진 스님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63|007|제 걱정 마시고 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64|007|여기 있다간 모두 죽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65|007|어서 피하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66|007|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67|007|어서 기운을 차리고 같이 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68|007|어서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69|007|전 어차피 못 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70|007|수경 스님이나 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71|007|묘진 스님, 말씀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72|007|저 때문에 어린 생명들이 희생되어선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73|007|어서 떠나세요,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74|007|남쪽 어디든 안전한 곳이면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75|007|난 광주에서 간호원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남았지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76|007|밤이면 집이 그립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77|007|너도 집이 그리워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78|007|아버지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79|007|너희들은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80|007|무슨 일 있었지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81|007|그냥, 너는 왜 잠을 안 자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82|007|현지 병력과 합류해 인민유격대를 토벌하기 위해서지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83|007|김 중위님은 어디 가세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84|007|김 중위님은 제주도에 안 가죠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85|007|알았어, 그럼 또 만나자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86|007|혼자예요, 지금은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87|007|하지만 지금까지는 먹어 왔잖아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88|007|애인이 있는 게 더 나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89|007|마찬가지지 뭐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90|007|우리를 못살게 하는 그놈의 입방아가 원수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91|007|아델라이다는 힘들게 지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92|007|그때 일어날 일은 신만이 아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93|007|언니, 구두끈이 풀려 있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94|007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95|007|언니가 밟아서 넘어질까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96|007|하나쯤 없어지는 거지 뭐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97|007|어머니, 때리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98|007|제가 집을 나가면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299|007|너의 눈에는 눈물도 없구나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00|007|제가 울면 어머니는 좋아하시겠죠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01|007|사진은 왜 가져갔어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02|007|친언니한테 장난도 못 치나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03|007|무엇 때문에 제가 그걸 가져갔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04|007|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05|007|말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06|007|너가 들은 게 유감이군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07|007|가족 중에 남이 있는 건 결코 좋은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08|007|예견했던 일이 일어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09|007|앙구스티아스가 빨리 결혼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10|007|할 수 있는 자, 앞서 나가는 자는 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11|007|언니는 원했지만 할 수 없었고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12|007|오래 못 갈 거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13|007|그의 모든 것을 가질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14|007|내가 너의 포옹을 깨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15|007|언니, 날 내버려 둬 줘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16|007|천만에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17|007|그는 내가 자기 집에 살기를 원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18|007|난 그가 너를 어떻게 데려가는지 봤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19|007|내가 원했던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20|007|억지로 끌려가듯 갔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21|007|그래, 모두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22|007|그 여자를 혼내러 모두들 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23|007|안 돼요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24|007|그녀를 아프게 해서는 안 돼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25|007|혼내 줘야지, 우리도 나가자고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26|007|자기의 신념을 짓밟은 여자는 그 대가를 치러야지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27|007|그녀가 도망가게 놔둬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28|007|벌은 지은 대로 받는 법이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29|007|놔, 안 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30|007|나 이제 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31|007|너무 오래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32|007|기도를 알리는 마지막 종소리가 났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33|007|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34|007|그 사람 알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35|007|유산 문제로 형제들과 싸운 이후 대문으로 나온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36|007|부모 말을 거역하는 딸은 자식이 아니라 원수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37|007|너에게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38|007|마르티리오와 이야기하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39|007|사진 사건은 장난으로 그런 것이니 잊어버려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40|007|어머니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41|007|걘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42|007|각자 자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43|007|난 감정상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겠지만 가족의 화합과 좋은 모양새를 원해, 알아듣겠어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44|007|네, 충분히 알아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45|007|그럼 이제 다 됐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46|007|늦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47|007|어젯밤 몇 시에 얘기를 끝냈니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48|007|열 두 시 반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49|007|어머니, 그 사람 제게 뭘 많이 숨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50|007|그걸 알려고 하지 마, 묻지도 말고, 물론 너가 우는 것도 결코 보게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51|007|만족해 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가 못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52|007|이나저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53|007|그를 자주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그때마다 가축 떼가 일으킨 먼지구름이 그를 덮어 버리는 것처럼 철창 사이로 내게서 사라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54|007|그건 너가 약해서 그런 거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55|007|사랑하는 사람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56|007|하지만 당신은 너무 멀리 있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57|007|이런 딱한 것 같으니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58|007|당신, 언제 제게로 오실 건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59|007|내 마음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단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60|007|마음을 보여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61|007|내일이라도 당신이 제 곁에 오신다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62|007|난 바빠요, 정신이 없지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63|007|날마다 당신 꿈을 꿔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64|007|당신이 제게로 오시는 꿈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65|007|하지만 나는 공부해야지, 가업 돌보라고 아버진 성화시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66|007|당신이 그러시면 어째요, 나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67|007|당신 땜에 깊이 병든, 날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68|007|내가 그 정도의 돈도 마음대로 쓸수 없나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69|007|돈보다도, 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70|007|아무도 모르게 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71|007|웬만해선 이런 편지를 쓸 사람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72|007|불이라구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73|007|불이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74|007|선생님, 큰일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75|007|작업실이 모두 불에 휩싸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76|007|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77|007|내 그림은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78|007|내 그림들은 어떻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79|007|확실힌 몰라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80|007|그림들도 아마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81|007|오, 내 모든 게 걸린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82|007|안 돼, 제발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83|007|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84|007|몇 년 동안 금강산에 파 묻혀서 그린 것들이 모두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85|007|안 돼, 정말 안 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86|007|불길이 금방 여기까지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87|007|빨리 나가셔야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88|007|오, 제발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89|007|하나라도 꺼내야 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90|007|내 생명 같은 그림들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91|007|이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92|007|위험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93|007|제발, 정신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94|007|내 자식들하고 바꾼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95|007|내 자식들 다 내던지고 대신 얻은 그림들이라구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96|007|아! 이 모든 게 참 고통스럽구나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97|007|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98|007|우선 그 애 머리에 물을 뿌리고, 관자놀이에는 식초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399|007|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00|007|얘야, 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01|007|자, 정신이 다시 돌아오는군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02|007|정신이 다시 돌아왔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03|007|오, 무슨 일이죠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04|007|불쌍한 것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05|007|아냐, 아무 일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06|007|에스테르가 기절을 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07|007|내가 좀 볼까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08|007|자,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09|007|가엾은 에스테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10|007|벌을 주는데도, 낫게 하는데도 항상 같은 아픔이로군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11|007|해봐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12|007|믿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13|007|아니, 믿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14|007|기분 전환을 위해서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15|007|난 오늘 밤 몹시 슬프거든요, 몹시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16|007|이 여자는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17|007|난 몸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18|007|난 아프다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19|007|이 집에서는 아무것도 지탱되고 있는 게 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20|007|난 무서워 정말로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21|007|뭐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22|007|난 무서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23|007|대답을, 아가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24|007|그렇게 하는 어머니는 괴물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25|007|딱 내 사이즈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26|007|안 돼요, 토니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27|007|대체 왜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28|007|우린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29|007|이런, 엄마 때문이야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30|007|엄마들은 다 그래, 앨리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31|007|그리고 엄마는 사랑스러운 분이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32|007|나는 심지어 엄마를 페니라고도 부르잖아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33|007|알프레트, 그런데 언제 다시 올 거냐, 곧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34|007|물론이지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35|007|헤어지는게 싫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36|007|응, 알지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37|007|너에게 아무 일도 없어야 될 터인데, 나는 자꾸만 불안해진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38|007|내게 무슨 일이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39|007|사람은 고독한 존재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40|007|이 사탕 줄까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41|007|무엇이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42|007|괘씸하기 짝이 없는 일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43|007|뭐가 괘씸해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44|007|당신이 이분들 모임에 끼어든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45|007|내가 올 줄 뻔히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46|007|우리 둘 사이에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47|007|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전쟁 때 무기력한 위인들이었다고 말했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48|007|만약 우리 프로이센 사람들이 아니었더라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49|007|그러면 아예 전쟁을 하지 않았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50|007|그럼 사라예보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51|007|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52|007|세계대전에 대해서 무얼 안다고 까불어, 이 애송이야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53|007|저는 말하자면 내면적으로는 죽은 사람이지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54|007|그건 이미 제가 겪은 많은 실망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55|007|나한테는 인사도 한마디 않고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56|007|라비니아가 알고 있죠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57|007|응, 뉴욕까지 나를 미행했나 봐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58|007|그리고 당신 정체도 알게 됐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59|007|알아요, 내게서 그 정보를 알아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60|007|적어도 그 증거를, 나도 모르게 정체를 밝히고 말았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61|007|너가 오린과 닮은 걸 눈치챘나 봐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62|007|그래서 의심하게 된 거지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63|007|저분이 매넌 장군이겠죠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64|007|당시에는 매넌 판사였지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65|007|그가 판사도 지냈다는 걸 믿지 마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66|007|그는 잊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67|007|오린도 혹시 아버지를 닮았나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68|007|아냐, 물론 아니지, 어떻게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69|007|내 모습에서 에즈라 매넌이 연상되어 당신이 나와 사랑에 빠졌다면 정말 이상할 것 같아서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70|007|아니야, 아니라니까, 당신을 보면 오린이 생각, 오린이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71|007|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72|007|어두운 상태로 있는 게 낫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73|007|당신을 보고 싶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74|007|하지만 그 말은 결국 늙은 남편이 안 보이게 어둠 속에 있는 게 더 좋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75|007|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76|007|바보 같은 소리 할 거면 내 방으로 가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77|007|가지 마, 혼자 있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78|007|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79|007|내 속에는, 어쩌면 내 고집 속에는, 앙심이 가득 차 있어서 가끔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와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80|007|당신은 항상 앙심에 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81|007|무서운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82|007|아버지가 부르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어요, 그래서 깼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83|007|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84|007|아버지가, 아버지가 기절하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85|007|지금 방금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86|007|아버지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87|007|아니에요, 돌아가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88|007|내가 너를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사랑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너를 미워한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89|007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90|007|아버지가 나를 안 좋아한다는 건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91|007|설마 아버지가 나를 미워하기까지 한 줄은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92|007|오린, 너 설마 믿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93|007|맹세코 나는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94|007|아, 너만 전쟁에 나가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95|007|나로부터 너를 빼앗아 가도록 하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96|007|애덤, 너 때문에 난 너무 죄책감이 들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97|007|크리스틴, 당신을 탓하려는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98|007|어쨌든 지금은 후회해도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499|007|대책을 강구해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00|007|그래, 나는 비니가 너무 무서워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01|007|일단 그 애 손에서 벗어나면 아무 짓도 못 할 텐데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02|007|플라잉 트레이즈가 항해하려면 한 달 이상 걸려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03|007|선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화물을 그렇게 빨리 실을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04|007|다른 배로 갈 수 없을까, 그냥 승객으로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05|007|동양으로 가서 거기서 결혼할 수도 있잖아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06|007|하지만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떠난 걸 알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07|007|그러면 의심을 사게 될 거고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08|007|오린과 비니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09|007|자신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10|007|지금 당장 비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생길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11|007|맞아요,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탈출구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12|007|오늘 밤 클라크와 도슨 씨에게 편지를 써서 플라잉 트레이즈의 선장을 새로 구하라고 해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13|007|불쌍한 애덤, 배를 포기하는 게 힘들다는 거 나도 알아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14|007|배는 많지만 당신은 하나뿐이잖아요, 크리스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15|007|너무 죄책감이 들어, 당신에게 불행만 안겨 줬잖아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16|007|사랑을 가져다주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17|007|나머지는 치러야 할 대가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18|007|백만 배나 더 값어치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19|007|그런데 내가 그다지 자랑거리가 될 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20|007|지난 며칠 동안 늙어 버렸어, 배를 잃은 것 너무 섭섭해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21|007|배 이야기는 그만하죠, 바다를 포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22|007|이제 어쨌든 나랑은 끝장인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23|007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24|007|시계를 봐, 나 돌아가야 해, 애덤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25|007|제발, 비니를 조심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26|007|지금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27|007|내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28|007|하지만 당신은 조심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29|007|굿바이, 내 사랑, 우리가 행복할 거라고 말해 줘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30|007|물론 우리는 행복할 거예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31|007|나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 줄 필요 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32|007|이런 일에는 철저히 훈련을 받았으니까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33|007|누나와 아버지 덕에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34|007|이런, 아버지와 꼭 닮았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35|007|이건 내 꿈하고 똑같아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36|007|몇 번이고 거듭해서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37|007|내가 만난 사람들 얼굴이 다시 돌아와 아버지의 얼굴로 변하고 마침내 내 얼굴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지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38|007|브랜트는 나를 닮기도 했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39|007|그럼 나는 스스로를 없앤 거군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40|007|서둘러, 누가 올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41|007|만약 내가 이 친구라면 이 친구가 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군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42|007|그가 엄마를 사랑했듯이 그리고 엄마를 위해 아버지를 해쳤듯이, 내가 엄마를 사랑했을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43|007|제발, 오린,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하고 가면 안 돼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44|007|들키고 싶어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45|007|저 왔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46|007|알아요, 너무 외로우시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47|007|남편 생각도 많이 나고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48|007|그 이야기는 하지 마, 그는 묻혔어, 이제 내 곁에 없다고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49|007|평안히 잠드셨죠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50|007|나도 전에는 너 같았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51|007|나도 천당을 믿었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52|007|이제 나는 지옥만 있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53|007|쉬,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54|007|내가 젊은 아가씨의 말 상대로는 적절치 않은가 봐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55|007|너는 젊음과 아름다움과 자유에 둘러싸여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56|007|나는 늙고 추하고 죽음에 사로잡혀 있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57|007|단지 너무 지치셔서 그래요, 푹 주무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58|007|이 세상에 사는 한 잠이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59|007|내가 억지로 가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60|007|솔직히 걱정이 되고 겁도 나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61|007|저 집에서 혼자 밤을 지내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너는 상상도 못 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62|007|오늘 밤 같이 있어 드리면 도움이 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63|007|만약 걔들이 안 온다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64|007|누나, 여기야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65|007|내가 마지막으로 엄마가 살아 있는 모습을 본 게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66|007|다 지나갔고 끝난 일이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67|007|죽은 자들은 우리를 잊었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68|007|우리도 그들을 잊었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69|007|방금 서재에 갔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70|007|거기서 엄마가 나를 기다릴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71|007|이제 나를 절대로 용서 안 하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72|007|도와줘요, 여보, 우리는 망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73|007|우리 가문이, 우리 가문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74|007|맙소사, 여보, 이게 무슨 일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75|007|당신은 이렇게 얼렁뚱땅 나를 놀라게 할 작정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76|007|얼렁뚱땅이라뇨, 우리 가문이 지금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77|007|수치예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78|007|오, 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79|007|숨김 없이 말해 봐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80|007|말도 하지 않고 하니, 내가 너무 힘들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81|007|당신 딸이, 우리 딸이 가정교사하고, 달아났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82|007|그놈이 그 아이를 데리고 달아났다고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83|007|도와주십시오, 도와주십시오, 귀하신 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84|007|제발, 제발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85|007|가난하고 눈이 먼 여인과 어미를 잃어버린 무고한 아기를 도와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86|007|아주 힘들었지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87|007|이 아이의 어머니가 나를 인도하는 사람이었는데, 그 사람은 어느 날 집에서 나갔고, 해산하고 이틀 뒤 정오에 나가서 저녁때 돌아오겠다고 했는데,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88|007|하느님, 그녀에게 영원한 기쁨과 영광을 내리소서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89|007|죽었으니까요, 착한 여자인데, 그렇지 않다면 약속을 깨뜨리지 않았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90|007|산에서 한 일꾼을 만났는데, 그 여자가 연못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았대요, 또 한 늙은 남자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 뛰어들었다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91|007|오, 맙소사, 왜 이렇게 떨릴까, 얘가 그 아기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92|007|그래요, 보세요, 이 아기는 얼마나 통통한가, 순전히 양배추와 순무만 먹였는데도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93|007|가난한 제가 어쩔 수 없고, 저는 아기에게 젖을 먹일 수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94|007|저 먹을 것도 다 떨어졌기 때문에 하갈처럼 아기를 등에 업고 동정을 구하러 나섰지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95|007|아기를 내 팔에 줘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96|007|곧 할 건가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97|007|자네가 시작하겠나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98|007|자네가 먼저 찌르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599|007|자네와는 결투를 못 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00|007|왜 못 해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01|007|칼을 집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02|007|내가 자네를 모욕했으니 자네의 결투에 응해야 하잖나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03|007|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나를 모욕하게, 나는 명예 회복이 필요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04|007|자네는 나를 모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05|007|사랑하는 베르크, 내가 자네는 나를 모욕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모욕이라 여기지 말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06|007|그러면 레하르의 명예를 되찾아 주게나, 그러기 전에는 난 여기서 떠나지 않겠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07|007|그가 요구하면 진심으로 응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08|007|그렇지만 그가 칼을 잡으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09|007|현명하지 못하군, 당신은 방어할 수도 없는 사람을 향해 칼을 뽑으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10|007|에이, 용감한 사람들이나 확실한 사람들을 향해 칼을 뽑으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11|007|음악가는 용감하지 못하니까, 페투스 씨, 내 명예를 돌려주시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12|007|이제 보니 당신 따귀를 맞을 만하군요, 레하르, 쳇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13|007|용기가 없는 사람은 그럼 도대체 어쩌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14|007|나는 너무 놀랐어, 끊임없이 교수형 얘길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15|007|당신은 상인 두 명을 살해했고, 서른 번 이상 가택침입을 했으며, 스물세 번의 노상강도, 방화, 모살, 문서위조, 위증 등등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16|007|당신의 가련한 폴리에게 다시 한번 입을 맞춰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17|007|그리고 맹세해 주세요, 나를 결코, 결코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18|007|하하, 맥, 내 몸에서 심장을 도려내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19|007|내 곁을 떠나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20|007|나도 내 몸에서 스스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21|007|오늘 당장 삼천 마르크가 급히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22|007|난, 돈을 횡령했어요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23|007|난 횡령을 했소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24|007|난 거리에서도, 시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25|007|역에도 들어설 수 없고. 경찰이 움직이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26|007|난 모든 돈을 횡령했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27|007|당신은 은행 안을 가득 채웠고, 영롱하게 빛나고 사각거렸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28|007|당신은 맨손을 내 손에 내려놨고, 당신에게서 뜨거운 냄새가, 당신의 입김은 뜨거웠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29|007|난 은행 금고를 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30|007|당신은 나와 함께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31|007|이제 정말 당신은 나와 함께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32|007|난 강도질과 도둑질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33|007|난 내 존재를 파괴했고, 모든 다리는 폭파되었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34|007|난 도둑이고 강도요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35|007|이건 제 고통의 원인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36|007|만일 물이 마르고 꽃이 시들면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37|007|근거가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38|007|만약 정말로 그런 날이 있다면, 타이리, 내 우정을 믿어 줘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39|007|내가 지금 하는 이 말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40|007|집을 자기 집으로 생각지 않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41|007|늘 밤이 깊었는데 오질 않아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42|007|만약 내가 질투한다면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43|007|틀렸어, 난 사실 아주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44|007|내 고통은 누구보다도 심해, 특히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45|007|라오아이, 전 아주 고통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46|007|아니에요, 병 때문이 아니에요, 병보다 훨씬 심해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47|007|그이는 뜻밖에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불법적인 사업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48|007|우리는 지금 민족의 전사가 아닐 뿐 아니라 그야말로 민족의 죄인이 되어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49|007|모든 것이 텅 비어버린 조선, 어둡고 가난한 이 조선이 나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50|007|나는 이대로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싶지는 않소, 어둠 속에 영영 내 청춘을 묻고 싶지 않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51|007|그 수많은 고통의 세월을 참을 힘이 제게 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52|007|철민 씨, 기다리겠어요, 열 번이라도 백 번이라도 약속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53|007|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54|007|그리고 철민 씨의 예술이 이 땅의 민중 앞에 위대한 선물이 될 날도 마음 깊이 빌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55|007|천 군, 남숙에 대해서는 이 이상 더 아무 말도 묻지 말아주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56|007|남숙 씨, 왜 이런 길을 가면서까지 저에게라도 말 한마디 하지 않았소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57|007|말은 해서 뭘 해요, 철민 씨를 배신한 여잔 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58|007|그건 남숙 씨의 마음이 아니란 걸 나는 알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59|007|너무 큰 꿈을 좇다가 정말로 귀중한 남숙 씨를 잃은 내 잘못이 더 클 것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60|007|철민 씨, 지금이라도 철민 씨는 저를 용서해 주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61|007|남숙 씨, 지금 남숙 씨 곁에 내가 이렇게 있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62|007|전보다 몇 천 배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63|007|남숙 씨는 하루속히 건강해져야 합니다, 우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64|007|그렇지만, 늦었어요, 이미 늦었어요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65|007|이제는 제가 떠나야 할 차례인가 봐요, 철민 씨, 제 손을 더 세게 잡아주세요, 더 세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66|007|용기를 내오, 의사 선생도 염려 없다구 하니까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67|007|남숙 씬 살아야 하오, 이 세계가 다 죽어도 남숙 씨만은 살아야 하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68|007|나는 알아요, 내가 떠날 시간을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69|007|왜 저렇게 슬프게 들려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70|007|아, 난, 난, 죽어, 뻐꾹새가 될 거예요, 뻐꾹새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71|007|남숙이 죽지 않소, 내 가슴에, 영원히, 그리고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72|007|당신은 사랑을 나눈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이를 닦고 머리를 빗어야 했나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73|007|나, 비천함, 나, 파렴치함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74|007|내 손을 꽉 잡지 말아요, 그 안에 새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75|007|이건 피리새예요, 당신이 이 새를 질식시키겠군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76|007|싫어요, 그 심장이 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77|007|이 순간 이 작은 심장이, 내 심장 옆에 있는 이것이 내게는 꼭 필요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78|007|자, 여기 당신이 이 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79|007|만약 그 여인들이 내게서 한스를 빼앗아 간다면 그는 죽을 거예요, 정말 끔찍한 일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80|007|나 장례할 돈, 품고 있으니 내가 살았는지, 죽었는지 모르겠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81|007|눈물도 많아 연속극 보면서 울고, 뉴스 보면서 울고, 세상에 불쌍한 사람들 많다면서, 나도 불쌍하다고 울어 줬는데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82|007|국 끓여 줄 마누라도 없는 놈 불쌍하다고 울어 주셨지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83|007|세상에 제일 불쌍한 것이 외롭게 살다 혼자 늙어 죽는 것인데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84|007|아이구 불쌍해라, 불쌍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85|007|우릴 뒤쫓아 오고 있소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86|007|우릴 뒤쫓아 오고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87|007|그런데 여기 있다니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88|007|도망가요, 도망가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89|007|오, 사랑 때문에 미쳤군, 미쳤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90|007|미안합니다, 그런데 나는 적적해 견딜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91|007|더욱이 여기는 무서운 곳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92|007|네, 나는 오늘 아침 죽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93|007|참회도 하고 임종 의식도 끝내고 자리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눈은 십자가만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94|007|난 몇 시간 동안 두렵고 쓸쓸한 속을 걸어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95|007|지옥, 내가 지옥에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96|007|난 진심으로 참회했습니다, 참회했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97|007|내가 지은 죄 이상이죠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98|007|한번만 봐 주세요 언니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699|007|너 아버지가 오래 못살 것 같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00|007|중풍에 용한 한의원이 있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이나 없게 약이나 한 재 써봤으면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01|007|이런 거친 곳에 세영이를 버려둔다는 게 마음이 아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02|007|하지만 어떡해, 민수나 나나 가진 건 몸밖에 없잖아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03|007|세영아, 어렵겠지만 좀 도와줘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04|007|시는 왜 관두었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05|007|난 시인 김동민 씨만은 지금까지도 학처럼 살리라 생각하며 살아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06|007|성공 좋아하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07|007|내가 너처럼 생각하고 살다가 신세 망친 사람이라구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08|007|어느 위대하신 분께서 말씀이 인생은 버스라더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09|007|꼭 이런 식으로 나를 불러야 했니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10|007|몰랐었니, 내가 이런 생활한다는 것을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11|007|세영이가 그렇게까지 타락한 줄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12|007|저로선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13|007|그래서 저도 세영일 구하려고 나름대로 무척 노력했습니다, 세영이 아버님 회갑 땐 같이 가서 인사도 드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14|007|걔네 집이 그렇게까지 곤란할 줄은 몰랐습니다, 정말이지 가슴이 아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15|007|이제야 서울에서 안정된 직장을 구해서 학교에 등록도 하고 세영일 데리고 가려고 왔는데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16|007|그럴 수가, 그럴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17|007|더러워졌잖아요, 그처럼 더러워진 애를 이제 와서 전들 어떡하란 말이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18|007|오, 아버님, 왜 제 이야기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19|007|에벤도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20|007|인생의 법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21|007|그도 똑같아요, 그도 그냥 모든 걸 헝클어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22|007|왜 그녀가 조용히 잠들게 내버려 두질 못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23|007|난 아마 안 믿었을 거야, 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24|007|난 정말 너가, 내 동생 존이, 이 오래된 집을 부술 거라는 걸, 나를 내쫓을 거라는 걸, 안 믿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25|007|이제 넌 그녀를 집에서 내쫓는구나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26|007|네, 앨리슨은 그러지 않았겠죠, 그런 식으로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27|007|그 놈도 크면 애비 같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28|007|혹 불쌍해질 때도 있어요, 오늘도 쌀 한 말을 두고 왔죠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29|007|마음이 내키면 그러나 괘씸해요, 이상해진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30|007|오면 내가 혼을 내어준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31|007|어미 꼴을 보이기 싫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32|007|그러나 들리고 싶나봐요, 올 때면 꼭 오는 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33|007|다 내겐 없어졌어요, 자식도 남편도 다 쓸모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34|007|준길이 아버지가 죽었어요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35|007|시체를 봤어요, 눈을 뜨고 죽어 있었어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36|007|아버지도 죽을까봐 겁이나요 아버지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37|007|난 울 테야, 아버지가 죽으면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38|007|실컷 울면 살아날 테야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39|007|넌 어머니가 밉지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40|007|어쩌다 그런 맘이 들지만, 이제 이것도 저것도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41|007|넌 계속해서 아버지와 지낼래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42|007|엄마처럼 어디로 가고 싶어졌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43|007|먼 데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으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44|007|너두 이제 다 컸구나, 그러나 아버지를 지켜라 요한아 불쌍한 아버지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45|007|다만 나도 너도 아버지도 모두가 재수가 나빴기 때문에 이렇게 돼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46|007|원래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었어, 생각이 하늘만큼 높고, 다만 요령이 없었기 때문이었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47|007|그것이 오늘날 저렇게, 내 말 듣니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48|007|그저 그래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49|007|이젠 울지도 않는구나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50|007|어린놈이 벌써부터 시멘트처럼 야물어지면 못쓰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51|007|준길이가 부러워 죽겠어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52|007|조이카, 들어가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53|007|조야, 조야, 조이카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54|007|내가 도대체 어떻게 당신을 도울 수 있을까요, 하나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55|007|나를 죽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56|007|아니에요, 나는 당신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57|007|이겨 낼 수 없나요, 파블리크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58|007|약국에 가야 해요, 처방전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59|007|아, 이 영지는, 나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기억하기조차 원치 않소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60|007|나는 우울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61|007|아니, 아니,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62|007|맹세하건대 그 누구와도 살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63|007|아니, 살게, 산다고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64|007|도대체 이게 무슨, 동무들, 그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나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65|007|그게 청혼이라고, 아아, 청혼이 상하이식이군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66|007|아아, 구혼자가 칼을 들고서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67|007|조야 데니소브나, 저의 마음에서 나온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주십시오, 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68|007|그에게는 악성 빈혈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69|007|그는 샴페인을 마셔 술이 올랐어요, 무릎 꿇고 당신께 간절히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70|007|사랑은 달라고 해야 하는 겁니다, 마치 유령 같아서,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죠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71|007|세상 모든 사랑은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, 감히 하지 못하는 겁니다, 수줍어서, 수줍어서, 수줍어서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72|007|그게 세상의 비극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73|007|못된 사람들이란 사랑이 없는 사람이란 뜻이죠, 그래서 그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74|007|그 사람들은 사랑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걸 달라고 할 힘이 있는 겁니다, 줄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걸 주겠다고 할 힘이 있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75|007|그러니까 우리처럼 사랑이 있고 그걸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섞어 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한마디도 못하는 거죠, 그쪽도 알고 있죠,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76|007|말할 가치가 있는 것치고 적절한 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77|007|저는 그쪽을 이해할 수 없군요, 가넷 양,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죠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78|007|아이가 배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곁에 서서 사소한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79|007|저도 제 가슴이 배가 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사소한 얘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80|007|네, 언제나 그렇게 결론이 나죠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81|007|우리는 입을 닫는 겁니다, 그런다고 가슴이 우는 것을 멈출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82|007|울고 있는데요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83|007|필요 없습니다, 저는 이미 그렇다는 걸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84|007|네, 알고 있어요, 그러니까 그쪽은 그 사람에게 말할 용기가 없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85|007|그게 누구든지 말입니다, 그쪽이 사랑하는 사람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86|007|누구든 될 수 있겠죠, 어쩌면 부목사인 밀 씨일 수도 있겠죠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87|007|아뇨, 정말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88|007|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, 저는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89|007|압니다, 그쪽은 누구든지 다가온다면 사랑할 수 있는 느낌이란 걸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90|007|아무 소용 없군요, 그쪽은 진짜 답을 해 주지 않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91|007|모두가 하는 그런 말씀만 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92|007|그게 모든 시인들이 하는 거지요, 혼자 크게 이야기하면 세상은 그걸 엿듣고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93|007|하지만 가끔 다른 누군가가 말하는 걸 듣지 못한다면 끔찍하게 외롭거든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94|007|아, 이제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95|007|그쪽 비밀요, 말해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96|007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정말, 진실로 가능하단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97|007|아시잖아요, 거짓말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98|007|이해하고 계세요, 아신다고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799|007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게 가능합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800|007|악한 생각은 안 돼요, 캔디다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801|007|나는 믿고 바라요, 악한 생각은 안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802|007|그야말로 홈통의 문제지요, 우리들의 비밀과 관련된 것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803|007|종말의 시작이에요, 당신에게 미리 알리려고 잠깐 빠져나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804|007|하지만 어쩔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워요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805|007|뭐라고, 도대체 무슨 일이지?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806|007|꼬마 틸틸에 대해 당신에게 전에 말한 적이 있잖아요, 그 나무꾼 아들 말이에요, 그리고 요술 다이아몬드에 대해서도.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807|007|그런데 그 애가 이리로 오고 있어요, 당신에게 파랑새를 요구하기 위해서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808|007|아직 파랑새를 찾지 못했구나 +EmotionStyle|D_S3_A_007|D_S3_A_007_0809|007|곧 찾을 거예요, 우리가 어떤 기적을 행하지 않으면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A_00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A_00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9496d416c7e2c1130b67103efd45c6d333b3ca47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A_009.txt @@ -0,0 +1,759 @@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51|009|자식들까지 나가서 안 들어오구 있는데 이 늙은 걸 어떻게 하라구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52|009|그 아이 때문에 괴로워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53|009|오빠가 나를 얼마나 놀라게 했는지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54|009|그런데 왜, 어째서 저와 어머니 사이에 그 사람이 버티고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55|009|죄 많은 어미를 용서해 다오, 불행한 나를 용서해 다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56|009|당신 그렇게 마음이 끌려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57|009|그녀에게 무작정 끌려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58|009|시골 소녀의 사랑이오, 오, 당신은 어떻게 그리 자기 자신을 모르세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59|009|안 돼요, 안 돼, 나는 평범한 여자예요, 내게 그렇게 말해선 안 돼요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60|009|오늘, 당신들 모두 나를 괴롭히기로 약속이라도 한 것 같군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61|009|혹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,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62|009|너 때문에 내 가슴이 미어지게 아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63|009|나는 매일 몇 번씩이나 당신한테 가서는, 마치 거지처럼 당신 방의 창문 아래 서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64|009|우리 노고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65|009|그러면서까지 강요된 구속을 참아 내다니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66|009|어디 갔다 이제 왔니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67|009|하지만 내가 너한테 부탁한다면, 멜히오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68|009|난 평생 한 번도 안 맞아봐서 그래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69|009|저는 선생님께서 아주 잘 아는 사실 이외에 더도 덜도 쓰지 않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70|009|그 글에서 윤리에 위배되는 곳이 어딘지 보여 주시기를 간청합니다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71|009|하느님, 불쌍히 여기소서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72|009|내가 죄를 졌는데 따뜻한 저녁밥이 내게 무슨 위안을 줄 수 있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73|009|우리가 캘리포니아에서 땅을 팠다면 밭고랑에 금덩어리가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74|009|엄마를 종처럼 부려먹어서 죽인 게 아니라고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75|009|형들에게 잘해 준 데 대한 보답으로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76|009|돌 위에 돌을 쌓아서, 형들의 심장이 길에서 주워 깎은 돌이 될 때까지 담을 쌓아서 형들의 마음까지 가두어버렸겠지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77|009|사실이잖아, 거짓말해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78|009|이븐, 들어봐, 들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79|009|하지만 나도 복수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80|009|엄마에게 와서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81|009|그러지 마 이븐, 제발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82|009|당신 해코지할 생각 없었어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83|009|이븐, 당신 아들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84|009|그 애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85|009|차라리 눈으로 보지나 말 것을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86|009|거짓말이나 하는 도둑을 믿으라구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87|009|그래, 그런데 당신이 나를 속였지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88|009|만약 그 애가 태어난 것 때문에 당신의 사랑이 죽어버린다면, 당신이 떠나버린다면, 내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하늘 같은 당신이, 하늘보다 아름다운 당신이, 떠나버린다면, 그렇다면 나도 그 아기가 미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89|009|날 속인 것이 더 나빠, 당신을 사랑하게 만든 것이, 날 사랑한다고 거짓말한 것이, 농장을 훔쳐줄 아들을 낳기 위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90|009|그렇게 사랑했는데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91|009|이븐, 안 돼, 잠깐만, 말하고 싶어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92|009|내게 다시 키스할 거지, 날 떠나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93|009|내가 이런 일까지 저질렀으니 이제 키스해 줘야 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94|009|안 돼, 안 돼, 이젠 떠나면 안 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95|009|그 앤 날 닮았단 말이야, 내 아들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96|009|너무나 예뻤고 당신을 꼭 빼닮았어, 그런데 당신을 더 사랑한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97|009|그리고 당신은 내가 볼 수도 없고, 키스할 수도 없고, 껴안을 수도 없는 곳으로 떠난다고 했잖아, 그 아이를 낳은 것 때문에 나를 미워한다고 했어, 그 애가 밉다고,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, 그 애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우리 사이가 전처럼 될 거라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98|009|이븐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미워하면서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099|009|우리가 다시 행복해지도록 내가 당신을 위해, 우리를 위해, 그 짓까지 했는데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00|009|사랑해, 이븐, 사랑해, 너가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01|009|나를 다시 사랑하기만 한다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02|009|아기 대신 나를 죽이고 싶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03|009|그런데, 나는 백 살까지 살 거라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04|009|내 아들이었으면 좋았을걸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05|009|너는 날 사랑했어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06|009|이런, 전보다 더 외로워지겠군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07|009|사랑해요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08|009|가슴과 머리가 터질 듯이 아팠어, 울음이 터져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09|009|갑자기 내가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, 언제까지나 사랑할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10|009|아기가 죽기를 바랐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11|009|내가 당신을 부추긴 거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12|009|나도 당신만큼 유죄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13|009|그 죄를 뉘우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14|009|그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빌지는 않겠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15|009|아냐, 당신이 고통 받는 거 싫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16|009|내 몫의 죗값을 치러야 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17|009|당신은 갇혔는데 나는 풀려나고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18|009|이븐, 허락하지 않을 거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19|009|어쩔 수 없어, 이번만은 내가 당신을 이겨야겠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20|009|농장은 될 대로 되라지, 떠날 거야, 소와 다른 가축들을 풀어놓았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21|009|내 얼굴 좀 봐, 이게 어디 사람의 얼굴이야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22|009|하지만 우리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23|009|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중생을 좀 제도해 달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24|009|나는 그가 영웅이라는 것을 알아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25|009|저 배관을 타라고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26|009|오, 당신은 어쩜 그렇게 무심하죠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27|009|나는 그들이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것을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28|009|이러다가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 망하게 생겼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29|009|아, 정말이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30|009|대체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할지, 그런데 어떻게 걱정을 안 할 수 있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31|009|저 같은 건 마음에도 없으시죠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32|009|이렇게 불행한 사람이 있나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33|009|배는 고픈데 같이 밥이라도 먹으려고 기다리고 기다려도 소식은 없지, 그렇게 기다리다 깜빡 잠들었더니, 세상에, 내가 혼자 마시고 있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34|009|전 정말 억울해요, 그 브랜디는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35|009|전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서워서 일어나 도망치려고 했는데, 도련님이 치맛자락을 깔고 앉아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36|009|나리 성미가 워낙 불같아서 말도 못 하고 냉가슴만 앓았다니까요, 얼마나 힘들었는데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37|009|아아, 오빠가 아니네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38|009|아버님, 오빠를 돌려주세요, 오빠가 저 싫다고 어디론가 가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39|009|어딜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다고요, 제발 오빠 좀 찾아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40|009|그리 예쁘던 애가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41|009|이대로 나아지지 않으면 장차 이 일을 어이할꼬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42|009|아니, 왕리, 그게 무슨 소리냐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43|009|도련님이 뭐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44|009|도련님, 도련님은 벌써 죽었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45|009|뭐야, 그 애가 죽어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46|009|아니, 언제, 나도 모르는 사이에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47|009|아이고, 왜 이러실까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48|009|이러다 정말로 사람 잡겠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49|009|이것 봐요, 하룻밤 인연으로 만리장성도 쌓는다는데, 하물며 부부로 살았잖아요, 내가 잘못한 게 있다 해도 그동안 같이 살아온 정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50|009|나리, 부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51|009|이번만 용서해 주시면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52|009|선생님의 모든 것을 내 속에 담고 싶어요, 그런데 나는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53|009|난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잖아요, 선생님에 비해서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54|009|그게 너무나 속상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55|009|내 맘 모르시죠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56|009|안 돼요, 이리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57|009|나 죽어 버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58|009|나중에, 나중에, 나중에 언제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59|009|왜 날 피해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60|009|싫으면 그냥 싫다고 그래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61|009|나중은 소용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62|009|형님도 정말 돈이 없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63|009|너 시간 있으믄 날이 새겠군요, 하하 이 시계 못 보시던 거죠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64|009|그 시계, 종수란 놈이 주구 간 시계, 그건 잃어버렸죠, 저두 종수 뒤를 따라갈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65|009|네에, 살뜰허게 키워 주신 아버님 어머님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66|009|아버지, 안녕히 계시죠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67|009|임봉운 제가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68|009|미웠었나 보죠, 으흐흐흐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69|009|청춘, 청춘이라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70|009|제발, 저를 도와주세요, 도와주세요, 그러지 않으면 저는 바보 같은 짓을 해서 제 인생을 망치고 타락시킬 것 같아요,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71|009|저는 괴로워요, 아무도, 아무도 제 고통을 몰라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72|009|저는 콘스탄틴을 사랑해요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73|009|병이 날 것 같아요, 제가 떨고 있는 게 보이시죠, 저는 그의 무례함을 참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74|009|저는 질투심 때문에 괴로워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75|009|내가 얼마나 불행한지 당신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76|009|우릴 약속에서 해방시켜 줘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77|009|떠나고 싶어요, 우릴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78|009|마놀레, 우릴 풀어 줘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79|009|망각, 우리에게 망각을 줘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80|009|미라, 당신은 몰라, 아무것도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81|009|하지만 마놀레, 그건 잔인한 광기와 마찬가지예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82|009|아니야, 미라, 아니야, 아니라고, 당신은 할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83|009|나는 이 모든 게 악몽이길 바라, 깨어나고 싶다고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84|009|만약 당신 게 완벽하다면 사람들이 하늘에서 그걸 듣게 될 거야, 나의 완벽한 사랑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85|009|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, 생물과 무생물을 통틀어 놀이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잖아, 미라, 당신, 나의 빛이여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86|009|다른 종탑은 원치 않아, 다른 창문도, 더 이상 성당을 원하지 않아,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87|009|난 기적을 바라지 않아,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88|009|아무것도 원치 않아, 아무것도, 모두 무너지는 것뿐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89|009|돌 속에 있는 그녀, 내가 원하는 건 그녀뿐이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90|009|불행이야, 불행, 결말, 결말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91|009|내가, 아니야, 내가 아니라고, 난 아니야, 마놀레가 아니라고, 절대로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92|009|그녀가, 못, 살아, 난다고, 살아나지, 못, 한다고, 자네들 목소리도 줄어드는군, 이제, 자네들은 남게 됐군, 별것 아닌 것처럼, 지금 말이야, 자네들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겠지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93|009|그녀는 살 수 없겠지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94|009|석공 형제들 말해 보게, 이제 그녀가 멈췄는지, 신음 소리가 멈췄는지, 말해 보게, 아니야, 전혀, 어디 있지, 마놀레 말이야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95|009|배만은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96|009|그러면 나는 장님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97|009|여보,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주워 담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98|009|그걸 당해봐야 해, 난 아마 그렇게 거리로 내려갈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199|009|난 추웠어, 광문을 열었지, 밤새도록 자루 속에서 자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00|009|나 같으면 자루 속에서는 생전 잘 수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01|009|하지만 그 안에서 질식할 건데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02|009|이 차가운 바닥에, 낯설고 물선 타향 땅에 형님을 두고 어찌 간대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03|009|아이구우, 난리가 사람 잡네, 사람 잡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04|009|내가 죽어야 하는데, 죽을 사람은 여기 있는데, 모진 것은 살아 있구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05|009|형님은 나한테는 돌아가신 어머니여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06|009|조춘이 아버지 만났다고 죽도록 맞고 애가 죽어서 나올 때 혀를 깨물고 죽으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07|009|형님이 따라 죽으신다고 펄펄 뛰셔서 목숨 이어 갔는데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08|009|내가 가야 하는데, 아들도 낳아 드렸겠다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09|009|전쟁아 전쟁아 사람 망치는 전쟁아, 나라야 나라야 여자들 울리는 나라야, 신세야 신세야 첩살이 종살이 내 신세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10|009|형님아 형님아 살아도 죽은 몸이던 우리 형님아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11|009|가소 가소 얼른 가소, 한 많은 세상 훌쩍 버리고 손 털고 발 털고 후딱 가소, 어여 가소 어여 가소 가 바삐 가소 바삐 가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12|009|내 꼴을 봐요, 형님, 내 꼴을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13|009|이 잘난 년 먹을 것 이고 가는 꼴을 좀 봐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14|009|얘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15|009|여기 있으면 대답해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16|009|나 내 손자 찾는데 여기 와 있을지도 몰라서 들어왔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17|009|중학교 삼 학년, 차라리 세 살 때로 돌아가고 싶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18|009|나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19|009|아, 나한테 아무것도 묻지 말아요, 그런 식으로 날 유혹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20|009|결정, 내 운명이 걸려 있는 결정, 결코 돌이킬 수 없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21|009|왜 그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22|009|우린 서로에게 속해 있으니까, 당신도 그렇게 느끼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23|009|우리가 한 약속 때문인가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24|009|약속은 아무도 붙들어 맬 수 없소, 남자건 여자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25|009|내가 당신에게 집착하는 건, 나 자신도 달리 어쩔 수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26|009|왜 좀 더 일찍 오지 않았으며, 나한테 뭘 원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27|009|정말, 정말 가야겠소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28|009|마지막으로,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생각해봐, 응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29|009|그럴 순 없어요, 얼마나 힘든 결정인지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30|009|할 수 없지, 경숙이의 뜻이 정 그렇다면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31|009|미안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32|009|춥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33|009|괜찮아요, 우리 여기서 그만 헤어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34|009|산문 앞까지만이라도 같이 갑시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35|009|이제 그만 돌아가세요, 다 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36|009|모쪼록 건강에 유의하고, 지내기가 고통스럽거나 여의치 않으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37|009|대문은 항상 열려 있을 테니까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38|009|그동안 고마웠어요, 그럼 안녕히 가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39|009|놔요, 이 손 놓으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40|009|못 놔, 난 은숙이 없이는 살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41|009|그동안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나 알아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42|009|그때는 은숙이가 날 오해한 거야, 오해라구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43|009|무슨 소릴 해도 이젠 다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44|009|곧 머리 깎고 수계 받을 몸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45|009|돌아가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46|009|돌아가란 말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47|009|같이 가기 전엔 죽으면 죽었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48|009|은숙이, 가지 마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49|009|놔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50|009|그 뒤를 계속 얘기해 봐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51|009|각자 헤어져서 자기의 길을 살아왔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52|009|그럼,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삶을 포기할려고 했던 그 동기는 뭐야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53|009|그리고 생명의 은인인 의사 민동현과는 왜 헤어졌지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54|009|대관절 무엇 때문에 날 이렇게 괴롭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55|009|여기 온 지도 벌써 닷새째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56|009|몰라서 물어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57|009|학필이 그놈을 기필코 잡아야 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58|009|검진 결과는 언제 나온대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59|009|내일쯤은 알게 되나 봐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60|009|가야죠,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61|009|생존을 알려 주셔서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62|009|묘진 스님, 묘진 스님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63|009|제 걱정 마시고 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64|009|여기 있다간 모두 죽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65|009|어서 피하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66|009|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67|009|어서 기운을 차리고 같이 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68|009|어서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69|009|전 어차피 못 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70|009|수경 스님이나 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71|009|묘진 스님, 말씀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72|009|저 때문에 어린 생명들이 희생되어선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73|009|어서 떠나세요,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74|009|남쪽 어디든 안전한 곳이면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75|009|난 광주에서 간호원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남았지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76|009|밤이면 집이 그립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77|009|너도 집이 그리워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78|009|아버지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79|009|너희들은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80|009|무슨 일 있었지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81|009|그냥, 너는 왜 잠을 안 자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82|009|현지 병력과 합류해 인민유격대를 토벌하기 위해서지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83|009|김 중위님 어디 가세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84|009|김 중위님은 제주도에 안 가죠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85|009|알았어, 그럼 또 만나자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86|009|혼자예요, 지금은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87|009|하지만 지금까지는 먹어 왔잖아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88|009|애인이 있는 게 더 나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89|009|마찬가지지 뭐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90|009|우리를 못살게 하는 그놈의 입방아가 원수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91|009|아델라이다는 힘들게 지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92|009|그때 일어날 일은 신만이 아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93|009|언니, 구두끈이 풀려 있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94|009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95|009|언니가 밟아서 넘어질까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96|009|하나쯤 없어지는 거지 뭐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97|009|어머니, 때리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98|009|제가 집을 나가면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299|009|너의 눈에는 눈물도 없구나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00|009|제가 울면 어머니는 좋아하시겠죠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01|009|사진은 왜 가져갔어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02|009|친언니한테 장난도 못 치나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03|009|무엇 때문에 제가 그걸 가져갔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04|009|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05|009|말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06|009|너가 들은 게 유감이군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07|009|가족 중에 남이 있는 건 결코 좋은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08|009|예견했던 일이 일어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09|009|앙구스티아스가 빨리 결혼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10|009|할 수 있는 자, 앞서 나가는 자는 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11|009|언니는 원했지만 할 수 없었고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12|009|오래 못 갈 거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13|009|그의 모든 것을 가질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14|009|내가 너의 포옹을 깨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15|009|언니, 날 내버려 둬 줘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16|009|천만에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17|009|그는 내가 자기 집에 살기를 원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18|009|난 그가 너를 어떻게 데려가는지 봤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19|009|내가 원했던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20|009|억지로 끌려가듯 갔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21|009|그래, 모두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22|009|그 여자를 혼내러 모두들 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23|009|안 돼요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24|009|그녀를 아프게 해서는 안 돼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25|009|혼내 줘야지, 우리도 나가자고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26|009|자기의 신념을 짓밟은 여자는 그 대가를 치러야지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27|009|그녀가 도망가게 놔둬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28|009|벌은 지은 대로 받는 법이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29|009|놔, 안 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30|009|나 이제 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31|009|너무 오래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32|009|기도를 알리는 마지막 종소리가 났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33|009|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34|009|그 사람 알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35|009|유산 문제로 형제들과 싸운 이후 대문으로 나온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36|009|부모 말을 거역하는 딸은 자식이 아니라 원수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37|009|너에게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38|009|마르티리오와 이야기하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39|009|사진 사건은 장난으로 그런 것이니 잊어버려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40|009|어머니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41|009|걘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42|009|각자 자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43|009|난 감정상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겠지만 가족의 화합과 좋은 모양새를 원해, 알아듣겠어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44|009|네, 충분히 알아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45|009|그럼 이제 다 됐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46|009|늦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47|009|어젯밤 몇 시에 얘기를 끝냈니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48|009|열 두 시 반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49|009|어머니, 그 사람 제게 뭘 많이 숨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50|009|그걸 알려고 하지 마, 묻지도 말고, 물론 너가 우는 것도 결코 보게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51|009|만족해 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가 못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52|009|이나저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53|009|그를 자주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그때마다 가축 떼가 일으킨 먼지구름이 그를 덮어 버리는 것처럼 철창 사이로 내게서 사라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54|009|그건 너가 약해서 그런 거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55|009|사랑하는 사람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56|009|하지만 당신은 너무 멀리 있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57|009|이런 딱한 것 같으니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58|009|당신, 언제 제게로 오실 건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59|009|내 마음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단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60|009|마음을 보여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61|009|내일이라도 당신이 제 곁에 오신다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62|009|난 바빠요, 정신이 없지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63|009|날마다 당신 꿈을 꿔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64|009|당신이 제게로 오시는 꿈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65|009|하지만 나는 공부해야지, 가업 돌보라고 아버진 성화시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66|009|당신이 그러시면 어째요, 나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67|009|당신 땜에 깊이 병든, 날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68|009|내가 그 정도의 돈도 마음대로 쓸 수 없나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69|009|돈보다도, 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70|009|아무도 모르게 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71|009|웬만해선 이런 편지를 쓸 사람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72|009|불이라구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73|009|불이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74|009|선생님, 큰일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75|009|작업실이 모두 불에 휩싸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76|009|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77|009|내 그림은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78|009|내 그림들은 어떻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79|009|확실힌 몰라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80|009|그림들도 아마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81|009|오, 내 모든 게 걸린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82|009|안 돼, 제발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83|009|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84|009|몇 년 동안 금강산에 파 묻혀서 그린 것들이 모두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85|009|안 돼, 정말 안 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86|009|불길이 금방 여기까지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87|009|빨리 나가셔야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88|009|오, 제발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89|009|하나라도 꺼내야 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90|009|내 생명 같은 그림들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91|009|이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92|009|위험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93|009|제발, 정신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94|009|내 자식들하고 바꾼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95|009|내 자식들 다 내던지고 대신 얻은 그림들이라구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96|009|아! 이 모든 게 참 고통스럽구나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97|009|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98|009|우선 그 애 머리에 물을 뿌리고, 관자놀이에는 식초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399|009|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00|009|얘야, 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01|009|자, 정신이 다시 돌아오는군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02|009|정신이 다시 돌아왔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03|009|오, 무슨 일이죠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04|009|불쌍한 것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05|009|아냐, 아무 일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06|009|에스테르가 기절을 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07|009|내가 좀 볼까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08|009|자,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09|009|가엾은 에스테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10|009|벌을 주는데도, 낫게 하는데도 항상 같은 아픔이로군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11|009|해봐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12|009|믿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13|009|아니, 믿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14|009|기분 전환을 위해서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15|009|난 오늘 밤 몹시 슬프거든요, 몹시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16|009|이 여자는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17|009|난 몸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18|009|난 아프다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19|009|이 집에서는 아무것도 지탱되고 있는 게 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20|009|난 무서워 정말로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21|009|뭐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22|009|난 무서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23|009|대답을, 아가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24|009|그렇게 하는 어머니는 괴물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25|009|딱 내 사이즈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26|009|안 돼요, 토니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27|009|대체 왜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28|009|우린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29|009|이런, 엄마 때문이야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30|009|엄마들은 다 그래, 앨리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31|009|그리고 엄마는 사랑스러운 분이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32|009|나는 심지어 엄마를 페니라고도 부르잖아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33|009|알프레트, 그런데 언제 다시 올 거냐, 곧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34|009|물론이지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35|009|헤어지는게 싫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36|009|응, 알지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37|009|너에게 아무 일도 없어야 될 터인데, 나는 자꾸만 불안해진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38|009|내게 무슨 일이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39|009|사람은 고독한 존재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40|009|이 사탕 줄까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41|009|무엇이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42|009|괘씸하기 짝이 없는 일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43|009|뭐가 괘씸해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44|009|당신이 이분들 모임에 끼어든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45|009|내가 올 줄 뻔히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46|009|우리 둘 사이에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47|009|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전쟁 때 무기력한 위인들이었다고 말했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48|009|만약 우리 프로이센 사람들이 아니었더라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49|009|그러면 아예 전쟁을 하지 않았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50|009|그럼 사라예보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51|009|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52|009|세계대전에 대해서 무얼 안다고 까불어, 이 애송이야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53|009|저는 말하자면 내면적으로는 죽은 사람이지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54|009|그건 이미 제가 겪은 많은 실망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55|009|나한테는 인사도 한마디 않고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56|009|라비니아가 알고 있죠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57|009|응, 뉴욕까지 나를 미행했나 봐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58|009|그리고 당신 정체도 알게 됐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59|009|알아요, 내게서 그 정보를 알아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60|009|적어도 그 증거를, 나도 모르게 정체를 밝히고 말았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61|009|너가 오린과 닮은 걸 눈치챘나 봐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62|009|그래서 의심하게 된 거지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63|009|저분이 매넌 장군이겠죠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64|009|당시에는 매넌 판사였지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65|009|그가 판사도 지냈다는 걸 잊지 마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66|009|그는 잊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67|009|오린도 혹시 아버지를 닮았나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68|009|아냐, 물론 아니지, 어떻게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69|009|내 모습에서 에즈라 매넌이 연상되어 당신이 나와 사랑에 빠졌다면 정말 이상할 것 같아서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70|009|아니야, 아니라니까, 당신을 보면 오린이 생각, 오린이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71|009|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72|009|어두운 상태로 있는 게 낫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73|009|당신을 보고 싶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74|009|하지만 그 말은 결국 늙은 남편이 안 보이게 어둠 속에 있는 게 더 좋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75|009|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76|009|바보 같은 소리 할 거면 내 방으로 가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77|009|가지 마, 혼자 있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78|009|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79|009|내 속에는, 어쩌면 내 고집 속에는, 앙심이 가득 차 있어서 가끔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와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80|009|당신은 항상 앙심에 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81|009|무서운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82|009|아버지가 부르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어요, 그래서 깼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83|009|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84|009|아버지가, 아버지가 기절하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85|009|지금 방금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86|009|아버지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87|009|아니에요, 돌아가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88|009|내가 너를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사랑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너를 미워한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89|009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90|009|아버지가 나를 안 좋아한다는 건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91|009|설마 아버지가 나를 미워하기까지 한 줄은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92|009|오린, 너 설마 믿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93|009|맹세코 나는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94|009|아, 너만 전쟁에 나가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95|009|나로부터 너를 빼앗아 가도록 하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96|009|애덤, 너 때문에 난 너무 죄책감이 들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97|009|크리스틴, 당신을 탓하려는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98|009|어쨌든 지금은 후회해도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499|009|대책을 강구해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00|009|그래, 나는 비니가 너무 무서워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01|009|일단 그 애 손에서 벗어나면 아무 짓도 못 할 텐데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02|009|플라잉 트레이즈가 항해하려면 한 달 이상 걸려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03|009|선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화물을 그렇게 빨리 실을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04|009|다른 배로 갈 수 없을까, 그냥 승객으로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05|009|동양으로 가서 거기서 결혼할 수도 있잖아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06|009|하지만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떠난 걸 알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07|009|그러면 의심을 사게 될 거고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08|009|오린과 비니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09|009|자신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10|009|지금 당장 비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생길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11|009|맞아요,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탈출구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12|009|오늘 밤 클라크와 도슨 씨에게 편지를 써서 플라잉 트레이즈의 선장을 새로 구하라고 해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13|009|불쌍한 애덤, 배를 포기하는 게 힘들다는 거 나도 알아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14|009|배는 많지만 당신은 하나뿐이잖아요, 크리스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15|009|너무 죄책감이 들어, 당신에게 불행만 안겨 줬잖아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16|009|사랑을 가져다주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17|009|나머지는 치러야 할 대가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18|009|백만 배나 더 값어치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19|009|그런데 내가 그다지 자랑거리가 될 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20|009|지난 며칠 동안 늙어 버렸어, 배를 잃은 것 너무 섭섭해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21|009|배 이야기는 그만하죠, 바다를 포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22|009|이제 어쨌든 나랑은 끝장인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23|009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24|009|시계를 봐, 나 돌아가야 해, 애덤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25|009|제발, 비니를 조심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26|009|지금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27|009|내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28|009|하지만 당신은 조심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29|009|굿바이, 내 사랑, 우리가 행복할 거라고 말해 줘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30|009|물론 우리는 행복할 거예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31|009|나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 줄 필요 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32|009|이런 일에는 철저히 훈련을 받았으니까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33|009|누나와 아버지 덕에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34|009|이런, 아버지와 꼭 닮았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35|009|이건 내 꿈하고 똑같아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36|009|몇 번이고 거듭해서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37|009|내가 만난 사람들 얼굴이 다시 돌아와 아버지의 얼굴로 변하고 마침내 내 얼굴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지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38|009|브랜트는 나를 닮기도 했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39|009|그럼 나는 스스로를 없앤 거군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40|009|서둘러, 누가 올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41|009|만약 내가 이 친구라면 이 친구가 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군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42|009|그가 엄마를 사랑했듯이 그리고 엄마를 위해 아버지를 해쳤듯이, 내가 엄마를 사랑했을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43|009|제발, 오린,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하고 가면 안 돼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44|009|들키고 싶어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45|009|저 왔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46|009|알아요, 너무 외로우시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47|009|남편 생각도 많이 나고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48|009|그 이야기는 하지 마, 그는 묻혔어, 이제 내 곁에 없다고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49|009|평안히 잠드셨죠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50|009|나도 전에는 너 같았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51|009|나도 천당을 믿었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52|009|이제 나는 지옥만 있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53|009|쉬,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54|009|내가 젊은 아가씨의 말 상대로는 적절치 않은가 봐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55|009|너는 젊음과 아름다움과 자유에 둘러싸여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56|009|나는 늙고 추하고 죽음에 사로잡혀 있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57|009|단지 너무 지치셔서 그래요, 푹 주무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58|009|이 세상에 사는 한 잠이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59|009|내가 억지로 가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60|009|솔직히 걱정이 되고 겁도 나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61|009|저 집에서 혼자 밤을 지내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너는 상상도 못 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62|009|오늘 밤 같이 있어 드리면 도움이 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63|009|만약 걔들이 안 온다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64|009|누나, 여기야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65|009|내가 마지막으로 엄마가 살아 있는 모습을 본 게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66|009|다 지나갔고 끝난 일이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67|009|죽은 자들은 우리를 잊었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68|009|우리도 그들을 잊었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69|009|방금 서재에 갔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70|009|거기서 엄마가 나를 기다릴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71|009|이제 나를 절대로 용서 안 하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72|009|도와줘요, 여보, 우리는 망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73|009|우리 가문이, 우리 가문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74|009|맙소사, 여보, 이게 무슨 일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75|009|당신은 이렇게 얼렁뚱땅 나를 놀라게 할 작정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76|009|얼렁뚱땅이라뇨, 우리 가문이 지금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77|009|수치예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78|009|오, 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79|009|숨김 없이 말해 봐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80|009|말도 하지 않고 하니, 내가 너무 힘들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81|009|당신 딸이, 우리 딸이 가정교사하고, 달아났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82|009|그놈이 그 아이를 데리고 달아났다고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83|009|도와주십시오, 도와주십시오, 귀하신 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84|009|제발, 제발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85|009|가난하고 눈이 먼 여인과 어미를 잃어버린 무고한 아기를 도와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86|009|아주 힘들었지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87|009|이 아이의 어머니가 나를 인도하는 사람이었는데, 그 사람은 어느 날 집에서 나갔고, 해산하고 이틀 뒤 정오에 나가서 저녁때 돌아오겠다고 했는데,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88|009|하느님, 그녀에게 영원한 기쁨과 영광을 내리소서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89|009|죽었으니까요, 착한 여자인데, 그렇지 않다면 약속을 깨뜨리지 않았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90|009|산에서 한 일꾼을 만났는데, 그 여자가 연못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았대요, 또 한 늙은 남자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 뛰어들었다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91|009|오, 맙소사, 왜 이렇게 떨릴까, 얘가 그 아기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92|009|그래요, 보세요, 이 아기는 얼마나 통통한가, 순전히 양배추와 순무만 먹였는데도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93|009|가난한 제가 어쩔 수 없고, 저는 아기에게 젖을 먹일 수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94|009|저 먹을 것도 다 떨어졌기 때문에 하갈처럼 아기를 등에 업고 동정을 구하러 나섰지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95|009|아기를 내 팔에 줘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96|009|곧 할 건가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97|009|자네가 시작하겠나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98|009|자네가 먼저 찌르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599|009|자네와는 결투를 못 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00|009|왜 못 해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01|009|칼을 집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02|009|내가 자네를 모욕했으니 자네의 결투에 응해야 하잖나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03|009|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나를 모욕하게, 나는 명예 회복이 필요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04|009|자네는 나를 모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05|009|사랑하는 베르크, 내가 자네는 나를 모욕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모욕이라 여기지 말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06|009|그러면 레하르의 명예를 되찾아 주게나, 그러기 전에는 난 여기서 떠나지 않겠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07|009|그가 요구하면 진심으로 응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08|009|그렇지만 그가 칼을 잡으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09|009|현명하지 못하군, 당신은 방어할 수도 없는 사람을 향해 칼을 뽑으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10|009|에이, 용감한 사람들이나 확실한 사람들을 향해 칼을 뽑으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11|009|음악가는 용감하지 못하니까, 페투스 씨, 내 명예를 돌려주시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12|009|이제 보니 당신 따귀를 맞을 만하군요, 레하르, 쳇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13|009|용기가 없는 사람은 그럼 도대체 어쩌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14|009|나는 너무 놀랐어, 끊임없이 교수형 얘길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15|009|당신은 상인 두 명을 살해했고, 서른 번 이상 가택침입을 했으며, 스물세 번의 노상강도, 방화, 모살, 문서위조, 위증 등등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16|009|당신의 가련한 폴리에게 다시 한번 입을 맞춰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17|009|그리고 맹세해 주세요, 나를 결코, 결코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18|009|아아, 맥, 내 몸에서 심장을 도려내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19|009|내 곁을 떠나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20|009|나도 내 몸에서 스스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21|009|오늘 당장 삼천 마르크가 급히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22|009|난, 돈을 횡령했어요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23|009|난 횡령을 했소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24|009|난 거리에서도, 시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25|009|역에도 들어설 수 없고. 경찰이 움직이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26|009|난 모든 돈을 횡령했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27|009|당신은 은행 안을 가득 채웠고, 영롱하게 빛나고 사각거렸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28|009|당신은 맨손을 내 손에 내려놓았고, 당신에게서 뜨거운 냄새가, 당신의 입김은 뜨거웠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29|009|난 은행 금고를 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30|009|당신은 나와 함께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31|009|이제 정말 당신은 나와 함께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32|009|난 강도질과 도둑질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33|009|난 내 존재를 파괴했고, 모든 다리는 폭파되었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34|009|난 도둑이고 강도요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35|009|이건 제 고통의 원인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36|009|만일 물이 마르고 꽃이 시들면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37|009|근거가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38|009|만약 정말로 그런 날이 있다면, 타이리, 내 우정을 믿어 줘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39|009|내가 지금 하는 이 말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40|009|집을 자기 집으로 생각지 않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41|009|늘 밤이 깊었는데 오질 않아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42|009|만약 내가 질투한다면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43|009|틀렸어, 난 사실 아주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44|009|내 고통은 누구보다도 심해, 특히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45|009|라오아이, 전 아주 고통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46|009|아니에요, 병 때문이 아니에요, 병보다 훨씬 심해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47|009|그이는 뜻밖에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불법적인 사업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48|009|우리는 지금 민족의 전사가 아닐 뿐 아니라 그야말로 민족의 죄인이 되어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49|009|모든 것이 텅 비어버린 조선, 어둡고 가난한 이 조선이 나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50|009|나는 이대로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싶지는 않소, 어둠 속에 영영 내 청춘을 묻고 싶지 않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51|009|그 수많은 고통의 세월을 참을 힘이 제게 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52|009|철민 씨, 기다리겠어요, 열 번이라도 백 번이라도 약속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53|009|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54|009|그리고 철민 씨의 예술이 이 땅의 민중 앞에 위대한 선물이 될 날도 마음 깊이 빌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55|009|천 군, 남숙에 대해서는 이 이상 더 아무 말도 묻지 말아주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56|009|남숙 씨, 왜 이런 길을 가면서까지 저에게라도 말 한마디 하지 않았소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57|009|말은 해서 뭘 해요, 철민 씨를 배신한 여잔 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58|009|그건 남숙 씨의 마음이 아니란 걸 나는 알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59|009|너무 큰 꿈을 좇다가 정말로 귀중한 남숙 씨를 잃은 내 잘못이 더 클 것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60|009|철민 씨, 지금이라도 철민 씨는 저를 용서해 주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61|009|남숙 씨, 지금 남숙 씨 곁에 내가 이렇게 있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62|009|전보다 몇 천 배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63|009|남숙 씨는 하루속히 건강해져야 합니다, 우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64|009|그렇지만, 늦었어요, 이미 늦었어요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65|009|이제는 제가 떠나야 할 차례인가 봐요, 철민 씨, 제 손을 더 세게 잡아주세요, 더 세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66|009|용기를 내오, 의사 선생도 염려 없다구 하니까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67|009|남숙 씬 살아야 하오, 이 세계가 다 죽어도 남숙 씨만은 살아야 하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68|009|나는 알아요, 내가 떠날 시간을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69|009|왜 저렇게 슬프게 들려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70|009|아, 난, 난, 죽어, 뻐꾹새가 될 거예요, 뻐꾹새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71|009|남숙이 죽지 않소, 내 가슴에, 영원히, 그리고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72|009|당신은 사랑을 나눈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이를 닦고 머리를 빗어야 했나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73|009|나, 비천함, 나, 파렴치함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74|009|내 손을 꽉 잡지 말아요, 그 안에 새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75|009|이건 피리새예요, 당신이 이 새를 질식시키겠군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76|009|싫어요, 그 심장이 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77|009|이 순간 이 작은 심장이, 내 심장 옆에 있는 이것이 내게는 꼭 필요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78|009|자, 여기 당신이 이 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79|009|만약 그 여인들이 내게서 한스를 빼앗아 간다면 그는 죽을 거예요, 정말 끔찍한 일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80|009|나 장례할 돈, 품고 있으니 내가 살았는지, 죽었는지 모르겠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81|009|눈물도 많아 연속극 보면서 울고, 뉴스 보면서 울고, 세상에 불쌍한 사람들 많다면서, 나도 불쌍하다고 울어 줬는데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82|009|국 끓여 줄 마누라도 없는 놈 불쌍하다고 울어 주셨지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83|009|세상에 제일 불쌍한 것이 외롭게 살다 혼자 늙어 죽는 것인데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84|009|아이구 불쌍해라, 불쌍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85|009|우릴 뒤쫓아 오고 있소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86|009|우릴 뒤쫓아 오고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87|009|그런데 여기 있다니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88|009|도망가요, 도망가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89|009|오, 사랑 때문에 미쳤군, 미쳤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90|009|미안합니다, 그런데 나는 적적해 견딜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91|009|더욱이 여기는 무서운 곳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92|009|네, 나는 오늘 아침 죽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93|009|참회도 하고 임종 의식도 끝내고 자리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눈은 십자가만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94|009|난 몇 시간 동안 두렵고 쓸쓸한 속을 걸어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95|009|지옥, 내가 지옥에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96|009|난 진심으로 참회했습니다, 참회했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97|009|내가 지은 죄 이상이죠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98|009|한번만 봐 주세요 언니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699|009|너 아버지가 오래 못살 것 같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00|009|중풍에 용한 한의원이 있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이나 없게 약이나 한 재 써봤으면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01|009|이런 거친 곳에 세영이를 버려둔다는 게 마음이 아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02|009|하지만 어떡해, 민수나 나나 가진 건 몸밖에 없잖아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03|009|세영아, 어렵겠지만 좀 도와줘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04|009|시는 왜 관두었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05|009|난 시인 김동민 씨만은 지금까지도 학처럼 살리라 생각하며 살아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06|009|성공 좋아하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07|009|내가 너처럼 생각하고 살다가 신세 망친 사람이라구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08|009|어느 위대하신 분께서 말씀이 인생은 버스라더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09|009|꼭 이런 식으로 나를 불러야 했니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10|009|몰랐었니, 내가 이런 생활한다는 것을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11|009|세영이가 그렇게까지 타락한 줄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12|009|저로선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13|009|그래서 저도 세영일 구하려고 나름대로 무척 노력했습니다, 세영이 아버님 회갑 땐 같이 가서 인사도 드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14|009|걔네 집이 그렇게까지 곤란한 줄은 몰랐습니다, 정말이지 가슴이 아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15|009|이제야 서울에서 안정된 직장을 구해서 학교에 등록도 하고 세영일 데리고 가려고 왔는데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16|009|그럴 수가, 그럴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17|009|더러워졌잖아요, 그처럼 더러워진 애를 이제 와서 전들 어떡하란 말이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18|009|오, 아버님, 왜 제 이야기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19|009|에벤도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20|009|인생의 법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21|009|그도 똑같아요, 그도 그냥 모든 걸 헝클어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22|009|왜 그녀가 조용히 잠들게 내버려 두질 못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23|009|난 아마 안 믿었을 거야, 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24|009|난 정말 너가, 내 동생 존이, 이 오래된 집을 부술 거라는 걸, 나를 내쫓을 거라는 걸, 안 믿었을 꺼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25|009|이제 넌 그녀를 집에서 내쫓는구나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26|009|네, 앨리슨은 그러지 않았겠죠, 그런 식으로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27|009|그 놈도 크면 애비 같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28|009|혹 불쌍해질 때도 있어요, 오늘도 쌀 한 말을 두고 왔죠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29|009|마음이 내키면 그러나 괘씸해요, 이상해진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30|009|오면 내가 혼을 내어준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31|009|어미 꼴을 보이기 싫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32|009|그러나 들리고 싶나봐요, 올 때면 꼭 오는 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33|009|다 내겐 없어졌어요, 자식도 남편도 다 쓸모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34|009|준길이 아버지가 죽었어요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35|009|시체를 봤어요, 눈을 뜨고 죽어 있었어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36|009|아버지도 죽을까봐 겁이나요 아버지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37|009|난 울 테야, 아버지가 죽으면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38|009|실컷 울면 살아날 테야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39|009|넌 어머니가 밉지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40|009|어쩌다 그런 맘이 들지만, 이제 이것도 저것도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41|009|넌 계속해서 아버지와 지낼래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42|009|엄마처럼 어디로 가고 싶어졌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43|009|먼 데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으로 말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44|009|너두 이제 다 컸구나, 그러나 아버지를 지켜라 요한아 불쌍한 아버지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45|009|다만 나도 너도 아버지도 모두가 재수가 나빴기 때문에 이렇게 돼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46|009|원래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었어, 생각이 하늘만큼 높고, 다만 요령이 없었기 때문이었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47|009|그것이 오늘날 저렇게, 내 말 듣니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48|009|그저 그래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49|009|이젠 울지도 않는구나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50|009|어린놈이 벌써부터 시멘트처럼 야물어지면 못쓰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51|009|준길이가 부러워 죽겠어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52|009|조이카, 들어가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53|009|조야, 조야, 조이카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54|009|내가 도대체 어떻게 당신을 도울 수 있을까요, 하나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55|009|나를 죽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56|009|아니에요, 나는 당신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57|009|이겨 낼 수 없나요, 파블리크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58|009|약국에 가야 해요, 처방전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59|009|아, 이 영지는, 나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기억하기조차 원치 않소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60|009|나는 우울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61|009|아니, 아니,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62|009|맹세하건대 그 누구와도 살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63|009|아니, 살게, 산다고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64|009|도대체 이게 무슨, 동무들, 그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나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65|009|그게 청혼이라고, 아아, 청혼이 상하이식이군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66|009|아아, 구혼자가 칼을 들고서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67|009|조야 데니소브나, 저의 마음에서 나온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주십시오, 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68|009|그에게는 악성 빈혈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69|009|그는 샴페인을 마셔 술이 올랐어요, 무릎 꿇고 당신께 간절히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70|009|사랑은 달라고 해야 하는 겁니다, 마치 유령 같아서,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죠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71|009|세상 모든 사랑은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, 감히 하지 못하는 겁니다, 수줍어서, 수줍어서, 수줍어서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72|009|그게 세상의 비극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73|009|못된 사람들이란 사랑이 없는 사람이란 뜻이죠, 그래서 그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74|009|그 사람들은 사랑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걸 달라고 할 힘이 있는 겁니다, 줄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걸 주겠다고 할 힘이 있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75|009|그러나 우리처럼 사랑이 있고 그걸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섞어 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한마디도 못하는 거죠, 그쪽도 알고 있죠,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76|009|말할 가치가 있는 것치고 적절한 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77|009|저는 그쪽을 이해할 수 없군요, 가넷 양,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죠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78|009|아이가 배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곁에 서서 사소한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79|009|저도 제 가슴이 배가 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사소한 얘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80|009|네, 언제나 그렇게 결론이 나죠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81|009|우리는 입을 닫는 겁니다, 그런다고 가슴이 우는 것을 멈출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82|009|울고 있는데요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83|009|필요 없습니다, 저는 이미 그렇다는 걸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84|009|네, 알고 있어요, 그러니까 그쪽은 그 사람에게 말할 용기가 없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85|009|그게 누구든지 말입니다, 그쪽이 사랑하는 사람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86|009|누구든 될 수 있겠죠, 어쩌면 부목사인 밀 씨일 수도 있겠죠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87|009|아뇨, 정말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88|009|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, 저는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89|009|압니다, 그쪽은 누구든지 다가온다면 사랑할 수 있는 느낌이란 걸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90|009|아무 소용 없군요, 그쪽은 진짜 답을 해 주지 않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91|009|모두가 하는 그런 말씀만 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92|009|그게 모든 시인들이 하는 거지요, 혼자 크게 이야기하면 세상은 그걸 엿듣고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93|009|하지만 가끔 다른 누군가가 말하는 걸 듣지 못한다면 끔찍하게 외롭거든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94|009|아, 이제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95|009|그쪽 비밀요, 말해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96|009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정말, 진실로 가능하단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97|009|아시잖아요, 거짓말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98|009|이해하고 계세요, 아신다고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799|009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게 가능합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800|009|악한 생각은 안 돼요, 캔디다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801|009|나는 믿고 바라요, 악한 생각은 안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802|009|그야말로 홈통의 문제지요, 우리들의 비밀과 관련된 것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803|009|종말의 시작이에요, 당신에게 미리 알리려고 잠깐 빠져나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804|009|하지만 어쩔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워요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805|009|뭐라고, 도대체 무슨 일이지?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806|009|꼬마 틸틸에 대해 당신에게 전에 말한 적이 있잖아요, 그 나무꾼 아들 말이에요, 그리고 요술 다이아몬드에 대해서도.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807|009|그런데 그 애가 이리로 오고 있어요, 당신에게 파랑새를 요구하기 위해서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808|009|아직 파랑새를 찾지 못했구나 +EmotionStyle|D_S3_A_009|D_S3_A_009_0809|009|곧 찾을 거예요, 우리가 어떤 기적을 행하지 않으면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A_01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A_01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b2b8118f441f5e08c2fdca7068d39e1917cc48ce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A_013.txt @@ -0,0 +1,759 @@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51|013|자식들까지 나가서 안 들어오구 있는데 이 늙은 걸 어떻게 하라구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52|013|그 아이 때문에 괴로워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53|013|오빠가 나를 얼마나 놀라게 했는지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54|013|그런데 왜, 어째서 저와 어머니 사이에 그 사람이 버티고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55|013|죄 많은 어미를 용서해 다오, 불행한 나를 용서해 다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56|013|당신 그렇게 마음이 끌려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57|013|그녀에게 무작정 끌려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58|013|시골 소녀의 사랑이오, 오, 당신은 어떻게 그리 자기 자신을 모르세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59|013|안 돼요, 안 돼, 나는 평범한 여자예요, 내게 그렇게 말해선 안 돼요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60|013|오늘, 당신들 모두 나를 괴롭히기로 약속이라도 한 것 같군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61|013|혹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,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62|013|너 때문에 내 가슴이 미어지게 아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63|013|나는 매일 몇 번씩이나 당신한테 가서는, 마치 거지처럼 당신 방의 창문 아래 서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64|013|우리 노고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65|013|그러면서까지 강요된 구속을 참아 내다니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66|013|어디 갔다 이제 왔니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67|013|하지만 내가 너한테 부탁한다면, 멜히오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68|013|난 평생 한 번도 안 맞아봐서 그래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69|013|저는 선생님께서 아주 잘 아시는 사실 이외에 더도 덜도 쓰지 않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70|013|그 글에서 윤리에 위배되는 곳이 어딘지 보여 주시기를 간청합니다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71|013|하느님, 불쌍히 여기소서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72|013|내가 죄를 졌는데 따뜻한 저녁밥이 내게 무슨 위안을 줄 수 있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73|013|우리가 캘리포니아에서 땅을 팠다면 밭고랑에 금덩어리가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74|013|엄마를 종처럼 부려먹어서 죽인 게 아니라고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75|013|형들에게 잘해 준 데 대한 보답으로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76|013|돌 위에 돌을 쌓아서, 형들의 심장이 길에서 주워 깎은 돌이 될 때까지 담을 쌓아서 형들의 마음까지 가두어버렸겠지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77|013|사실이잖아, 거짓말해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78|013|이븐, 들어봐, 들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79|013|하지만 나도 복수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80|013|엄마에게 와서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81|013|그러지 마 이븐, 제발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82|013|당신 해코지할 생각 없었어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83|013|이븐, 당신 아들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84|013|그 애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85|013|차라리 눈으로 보지나 말 것을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86|013|거짓말이나 하는 도둑을 믿으라구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87|013|그래, 그런데 당신이 나를 속였지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88|013|만약 그 애가 태어난 것 때문에 당신의 사랑이 죽어버린다면, 당신이 떠나버린다면, 내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하늘 같은 당신이, 하늘보다 아름다운 당신이, 떠나버린다면, 그렇다면 나도 그 아기가 미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89|013|날 속인 것이 더 나빠, 당신을 사랑하게 만든 것이, 날 사랑한다고 거짓말한 것이, 농장을 훔쳐줄 아들을 낳기 위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90|013|그렇게 사랑했는데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91|013|이븐, 안 돼, 잠깐만, 말하고 싶어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92|013|내게 다시 키스할 거지, 날 떠나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93|013|내가 이런 일까지 저질렀으니 이제 키스해 줘야 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94|013|안 돼, 안 돼, 이젠 떠나면 안 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95|013|그 앤 날 닮았단 말이야, 내 아들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96|013|너무나 예뻤고 당신을 꼭 빼닮았어, 그런데 당신을 더 사랑한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97|013|그리고 당신은 내가 볼 수도 없고, 키스할 수도 없고, 껴안을 수도 없는 곳으로 떠난다고 했잖아, 그 아이를 낳은 것 때문에 나를 미워한다고 했어, 그 애가 밉다고,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, 그 애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우리 사이가 전처럼 될 거라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98|013|이븐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미워하면서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099|013|우리가 다시 행복해지도록 내가 당신을 위해, 우리를 위해, 그 짓까지 했는데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00|013|사랑해, 이븐, 사랑해, 너가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01|013|나를 다시 사랑하기만 한다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02|013|아기 대신 나를 죽이고 싶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03|013|그런데, 나는 백 살까지 살 거라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04|013|내 아들이었으면 좋았을걸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05|013|너는 날 사랑했어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06|013|이런, 전보다 더 외로워지겠군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07|013|사랑해요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08|013|가슴과 머리가 터질 듯이 아팠어, 울음이 터져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09|013|갑자기 내가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, 언제까지나 사랑할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10|013|아기가 죽기를 바랐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11|013|내가 당신을 부추긴 거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12|013|나도 당신만큼 유죄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13|013|그 죄를 뉘우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14|013|그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빌지는 않겠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15|013|아냐, 당신이 고통 받는 거 싫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16|013|내 몫의 죗값을 치러야 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17|013|당신은 갇혔는데 나는 풀려나고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18|013|이븐, 허락하지 않을 거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19|013|어쩔 수 없어, 이번만은 내가 당신을 이겨야겠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20|013|농장은 될 대로 되라지, 떠날 거야, 소와 다른 가축들을 풀어놓았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21|013|내 얼굴 좀 봐, 이게 어디 사람의 얼굴이야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22|013|하지만 우리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23|013|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중생을 좀 제도해 달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24|013|나는 그가 영웅이라는 것을 알아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25|013|저 배관을 타라고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26|013|오, 당신은 어쩜 그렇게 무심하죠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27|013|나는 그들이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것을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28|013|이러다가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 망하게 생겼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29|013|아, 정말이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30|013|대체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할지, 그런데 어떻게 걱정을 안 할 수 있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31|013|저 같은 건 마음에도 없으시죠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32|013|이렇게 불행한 사람이 있나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33|013|배는 고픈데 같이 밥이라도 먹으려고 기다리고 기다려도 소식은 없지, 그렇게 기다리다 깜빡 잠들었더니, 세상에, 내가 혼자 마시고 있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34|013|전 정말 억울해요, 그 브랜디는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35|013|전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서워서 일어나 도망치려고 했는데, 도련님이 치맛자락을 깔고 앉아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36|013|나리 성미가 워낙 불같아서 말도 못 하고 냉가슴만 앓았다니까요, 얼마나 힘들었는데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37|013|아아, 오빠가 아니네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38|013|아버님, 오빠를 돌려주세요, 오빠가 저 싫다고 어디론가 가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39|013|어딜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다고요, 제발 오빠 좀 찾아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40|013|그리 예쁘던 애가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41|013|이대로 나아지지 않으면 장차 이 일을 어이할꼬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42|013|아니, 왕리, 그게 무슨 소리냐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43|013|도련님이 뭐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44|013|도련님, 도련님은 벌써 죽었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45|013|뭐야, 그 애가 죽어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46|013|아니, 언제, 나도 모르는 사이에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47|013|아이고, 왜 이러실까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48|013|이러다 정말로 사람 잡겠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49|013|이것 봐요, 하룻밤 인연으로 만리장성도 쌓는다는데, 하물며 부부로 살았잖아요, 내가 잘못한 게 있다 해도 그동안 같이 살아온 정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50|013|나리, 부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51|013|이번만 용서해 주시면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52|013|선생님의 모든 것을 내 속에 담고 싶어요, 그런데 나는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53|013|난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잖아요, 선생님에 비해서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54|013|그게 너무나 속상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55|013|내 맘 모르시죠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56|013|안 돼요, 이리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57|013|나 죽어 버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58|013|나중에, 나중에, 나중에 언제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59|013|왜 날 피해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60|013|싫으면 그냥 싫다고 그래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61|013|나중은 소용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62|013|네, 이거 정말 억울합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63|013|너 시간 있으믄 날이 새겠군요, 하하 이 시계 못 보시던 거죠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64|013|그 시계, 종수란 놈이 주구 간 시계, 그건 잃어버렸죠, 저두 종수 뒤를 따라갈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65|013|네에, 살뜰허게 키워 주신 아버님 어머님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66|013|아버지, 안녕히 계시죠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67|013|임봉운 제가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68|013|미웠었나 보죠, 으흐흐흐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69|013|청춘, 청춘이라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70|013|제발, 저를 도와주세요, 도와주세요, 그러지 않으면 저는 바보 같은 짓을 해서 제 인생을 망치고 타락시킬 것 같아요,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71|013|저는 괴로워요, 아무도, 아무도 제 고통을 몰라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72|013|저는 콘스탄틴을 사랑해요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73|013|병이 날 것 같아요, 제가 떨고 있는 게 보이시죠, 저는 그의 무례함을 참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74|013|저는 질투심 때문에 괴로워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75|013|내가 얼마나 불행한지 당신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76|013|우릴 약속에서 해방시켜 줘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77|013|떠나고 싶어요, 우릴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78|013|마놀레, 우릴 풀어 줘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79|013|망각, 우리에게 망각을 줘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80|013|미라, 당신은 몰라, 아무것도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81|013|하지만 마놀레, 그건 잔인한 광기와 마찬가지예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82|013|아니야, 미라, 아니야, 아니라고, 당신은 할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83|013|나는 이 모든 게 악몽이길 바라, 깨어나고 싶다고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84|013|만약 당신 게 완벽하다면 사람들이 하늘에서 그걸 듣게 될 거야, 나의 완벽한 사랑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85|013|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, 생물과 무생물을 통틀어 놀이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잖아, 미라, 당신, 나의 빛이여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86|013|다른 종탑은 원치 않아, 다른 창문도, 더 이상 성당을 원하지 않아,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87|013|난 기적을 바라지 않아,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88|013|아무것도 원치 않아, 아무것도, 모두 무너지는 것뿐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89|013|돌 속에 있는 그녀, 내가 원하는 건 그녀뿐이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90|013|불행이야, 불행, 결말, 결말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91|013|내가, 아니야, 내가 아니라고, 난 아니야, 마놀레가 아니라고, 절대로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92|013|그녀가, 못, 살아, 난다고, 살아나지, 못, 한다고, 자네들 목소리도 줄어드는군, 이제, 자네들은 남게 됐군, 별것 아닌 것처럼, 지금 말이야, 자네들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겠지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93|013|그녀는 살 수 없겠지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94|013|석공 형제들 말해 보게, 이제 그녀가 멈췄는지, 신음 소리가 멈췄는지, 말해 보게, 아니야, 전혀, 어디 있지, 마놀레 말이야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95|013|배만은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96|013|그러면 나는 장님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97|013|여보,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주워 담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98|013|그걸 당해봐야 해, 난 아마 그렇게 거리로 내려갈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199|013|난 추웠어, 광문을 열었지, 밤새도록 자루 속에서 자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00|013|나 같으면 자루 속에서는 생전 잘 수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01|013|하지만 그 안에서 질식할 건데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02|013|이 차가운 바닥에, 낯설고 물선 타향 땅에 형님을 두고 어찌 간대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03|013|아이구우, 난리가 사람 잡네, 사람 잡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04|013|내가 죽어야 하는데, 죽을 사람은 여기 있는데, 모진 것은 살아 있구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05|013|형님은 나한테는 돌아가신 어머니여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06|013|조춘이 아버지를 만났다고 죽도록 맞고 애가 죽어서 나올 때 혀를 깨물고 죽으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07|013|형님이 따라 죽으신다고 펄펄 뛰셔서 목숨 이어 갔는데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08|013|내가 가야 하는데, 아들도 낳아 드렸겠다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09|013|전쟁아 전쟁아 사람 망치는 전쟁아, 나라야 나라야 여자들 울리는 나라야, 신세야 신세야 첩살이 종살이 내 신세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10|013|형님아 형님아 살아도 죽은 몸이던 우리 형님아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11|013|가소 가소 얼른 가소, 한 많은 세상 훌쩍 버리고 손 털고 발 털고 후딱 가소, 어여 가소 어여 가소 가 바삐 가소 바삐 가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12|013|내 꼴을 봐요, 형님, 내 꼴을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13|013|이 잘난 년 먹을 것이고 가는 나 꼴을 좀 봐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14|013|얘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15|013|여기 있으면 대답해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16|013|나 내 손자 찾는데 여기 와 있을지도 몰라서 들어왔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17|013|중학교 삼 학년, 차라리 세 살 때로 돌아가고 싶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18|013|나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19|013|아, 나한테 아무것도 묻지 말아요, 그런 식으로 날 유혹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20|013|결정, 내 운명이 걸려 있는 결정, 결코 돌이킬 수 없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21|013|왜 그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22|013|우린 서로에게 속해 있으니까, 당신도 그렇게 느끼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23|013|우리가 한 약속 때문인가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24|013|약속은 아무도 붙들어 맬 수 없소, 남자건 여자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25|013|내가 당신에게 집착하는 건, 나 자신도 달리 어쩔 수가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26|013|왜 좀 더 일찍 오지 않았으며, 나한테 뭘 원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27|013|정말, 정말 가야겠소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28|013|마지막으로,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생각해봐, 응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29|013|그럴 순 없어요, 얼마나 힘든 결정인지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30|013|할 수 없지, 경숙이의 뜻이 정 그렇다면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31|013|미안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32|013|춥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33|013|괜찮아요, 우리 여기서 그만 헤어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34|013|산문 앞까지만이라도 같이 갑시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35|013|이제 그만 돌아가세요, 다 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36|013|모쪼록 건강에 유의하고, 지내기가 고통스럽거나 여의치 않으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37|013|대문은 항상 열려 있을 테니까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38|013|그동안 고마웠어요, 그럼 안녕히 가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39|013|놔요, 이 손 놓으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40|013|못 놔, 난 은숙이 없이는 살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41|013|그동안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나 알아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42|013|그때는 은숙이가 날 오해한 거야, 오해라구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43|013|무슨 소릴 해도 이젠 다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44|013|곧 머리 깎고 수계 받을 몸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45|013|돌아가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46|013|돌아가란 말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47|013|같이 가기 전엔 죽으면 죽었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48|013|은숙이, 가지 마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49|013|놔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50|013|그 뒤를 계속 얘기해 봐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51|013|각자 헤어져서 자기의 길을 살아왔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52|013|그럼,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삶을 포기할려고 했던 그 동기는 뭐야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53|013|그리고 생명의 은인인 의사 민동현과는 왜 헤어졌지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54|013|대관절 무엇 때문에 날 이렇게 괴롭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55|013|여기 온 지도 벌써 닷새 째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56|013|몰라서 물어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57|013|학필이 그놈을 기필코 잡아야 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58|013|검진 결과는 언제 나온대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59|013|내일쯤은 알게 되나 봐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60|013|가야죠,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61|013|생존을 알려 주셔서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62|013|묘진 스님, 묘진 스님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63|013|제 걱정 마시고 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64|013|여기 있다간 모두 죽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65|013|어서 피하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66|013|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67|013|어서 기운을 차리고 같이 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68|013|어서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69|013|전 어차피 못 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70|013|수경 스님이나 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71|013|묘진 스님, 말씀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72|013|저 때문에 어린 생명들이 희생되어선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73|013|어서 떠나세요,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74|013|남쪽 어디든 안전한 곳이면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75|013|난 광주에서 간호원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남았지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76|013|밤이면 집이 그립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77|013|너도 집이 그리워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78|013|아버지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79|013|너희들은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80|013|무슨 일 있었지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81|013|그냥, 너는 왜 잠을 안 자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82|013|현지 병력과 합류해 인민유격대를 토벌하기 위해서지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83|013|김 중위님 어디 가세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84|013|김 중위님은 제주도에 안 가죠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85|013|알았어, 그럼 또 만나자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86|013|혼자예요, 지금은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87|013|하지만 지금까지는 먹어 왔잖아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88|013|애인이 있는 게 더 나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89|013|마찬가지지 뭐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90|013|우리를 못살게 하는 그놈의 입방아가 원수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91|013|아델라이다는 힘들게 지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92|013|그때 일어날 일은 신만이 아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93|013|언니, 구두끈이 풀려 있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94|013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95|013|언니가 밟아서 넘어질까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96|013|하나쯤 없어지는 거지 뭐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97|013|어머니, 때리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98|013|제가 집을 나가면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299|013|너의 눈에는 눈물도 없구나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00|013|제가 울면 어머니는 좋아하시겠죠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01|013|사진은 왜 가져갔어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02|013|친언니한테 장난도 못 치나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03|013|무엇 때문에 제가 그걸 가져갔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04|013|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05|013|말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06|013|너가 들은 게 유감이군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07|013|가족 중에 남이 있는 건 결코 좋은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08|013|예견했던 일이 일어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09|013|앙구스티아스가 빨리 결혼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10|013|할 수 있는 자, 앞서 나가는 자는 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11|013|언니는 원했지만 할 수 없었고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12|013|오래 못 갈 거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13|013|그의 모든 것을 가질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14|013|내가 너의 포옹을 깨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15|013|언니, 날 내버려 둬 줘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16|013|천만에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17|013|그는 내가 자기 집에 살기를 원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18|013|난 그가 너를 어떻게 데려가는지 봤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19|013|내가 원했던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20|013|억지로 끌려가듯 갔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21|013|그래, 모두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22|013|그 여자를 혼내러 모두들 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23|013|안 돼요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24|013|그녀를 아프게 해서는 안 돼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25|013|혼내 줘야지, 우리도 나가자고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26|013|자기의 신념을 짓밟은 여자는 그 대가를 치러야지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27|013|그녀가 도망가게 놔둬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28|013|벌은 지은 대로 받는 법이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29|013|놔, 안 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30|013|나 이제 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31|013|너무 오래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32|013|기도를 알리는 마지막 종소리가 났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33|013|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34|013|그 사람 알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35|013|유산 문제로 형제들과 싸운 이후 대문으로 나온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36|013|부모 말을 거역하는 딸은 자식이 아니라 원수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37|013|너에게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38|013|마르티리오와 이야기하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39|013|사진 사건은 장난으로 그런 것이니 잊어버려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40|013|어머니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41|013|걘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42|013|각자 자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43|013|난 감정상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겠지만 가족의 화합과 좋은 모양새를 원해, 알아듣겠어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44|013|네, 충분히 알아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45|013|그럼 이제 다 됐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46|013|늦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47|013|어젯밤 몇 시에 얘기를 끝냈니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48|013|열 두 시 반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49|013|어머니, 그 사람 제게 뭘 많이 숨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50|013|그걸 알려고 하지 마, 묻지도 말고, 물론 너가 우는 것도 결코 보게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51|013|만족해 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가 못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52|013|이나저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53|013|그를 자주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그때마다 가축 떼가 일으킨 먼지구름이 그를 덮어 버리는 것처럼 철창 사이로 내게서 사라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54|013|그건 너가 약해서 그런 거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55|013|사랑하는 사람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56|013|하지만 당신은 너무 멀리 있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57|013|이런 딱한 것 같으니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58|013|당신, 언제 제게로 오실 건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59|013|내 마음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단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60|013|마음을 보여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61|013|내일이라도 당신이 제 곁에 오신다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62|013|난 바빠요, 정신이 없지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63|013|날마다 당신 꿈을 꿔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64|013|당신이 제게로 오시는 꿈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65|013|하지만 나는 공부해야지, 가업 돌보라고 아버진 성화시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66|013|당신이 그러시면 어째요, 나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67|013|당신 땜에 깊이 병든, 날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68|013|내가 그 정도의 돈도 마음대로 쓸 수 없나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69|013|돈보다도, 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70|013|아무도 모르게 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71|013|웬만해선 이런 편지를 쓸 사람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72|013|불이라구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73|013|불이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74|013|선생님, 큰일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75|013|작업실이 모두 불에 휩싸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76|013|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77|013|내 그림은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78|013|내 그림들은 어떻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79|013|확실힌 몰라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80|013|그림들도 아마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81|013|오, 내 모든 게 걸린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82|013|안 돼, 제발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83|013|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84|013|몇 년 동안 금강산에 파 묻혀서 그린 것들이 모두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85|013|안 돼, 정말 안 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86|013|불길이 금방 여기까지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87|013|빨리 나가셔야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88|013|오, 제발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89|013|하나라도 꺼내야 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90|013|내 생명 같은 그림들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91|013|이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92|013|위험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93|013|제발, 정신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94|013|내 자식들하고 바꾼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95|013|내 자식들 다 내던지고 대신 얻은 그림들이라구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96|013|아! 이 모든 게 참 고통스럽구나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97|013|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98|013|우선 그 애 머리에 물을 뿌리고, 관자놀이에는 식초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399|013|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00|013|얘야, 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01|013|자, 정신이 다시 돌아오는군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02|013|정신이 다시 돌아왔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03|013|오, 무슨 일이죠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04|013|불쌍한 것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05|013|아냐, 아무 일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06|013|에스테르가 기절을 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07|013|내가 좀 볼까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08|013|자,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09|013|가엾은 에스테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10|013|벌을 주는데도, 낫게 하는데도 항상 같은 아픔이로군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11|013|해봐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12|013|믿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13|013|아니, 믿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14|013|기분 전환을 위해서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15|013|난 오늘 밤 몹시 슬프거든요, 몹시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16|013|이 여자는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17|013|난 몸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18|013|난 아프다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19|013|이 집에서는 아무것도 지탱되고 있는 게 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20|013|난 무서워 정말로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21|013|뭐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22|013|난 무서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23|013|대답을, 아가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24|013|그렇게 하는 어머니는 괴물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25|013|딱 내 사이즈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26|013|안 돼요, 토니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27|013|대체 왜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28|013|우린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29|013|이런, 엄마 때문이야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30|013|엄마들은 다 그래, 앨리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31|013|그리고 엄마는 사랑스러운 분이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32|013|나는 심지어 엄마를 페니라고도 부르잖아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33|013|알프레트, 그런데 언제 다시 올 거냐, 곧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34|013|물론이지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35|013|헤어지는게 싫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36|013|응, 알지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37|013|너에게 아무 일도 없어야 될 터인데, 나는 자꾸만 불안해진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38|013|내게 무슨 일이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39|013|사람은 고독한 존재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40|013|이 사탕 줄까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41|013|무엇이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42|013|괘씸하기 짝이 없는 일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43|013|뭐가 괘씸해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44|013|당신이 이분들 모임에 끼어든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45|013|내가 올 줄 뻔히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46|013|우리 둘 사이에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47|013|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전쟁 때 무기력한 위인들이었다고 말했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48|013|만약 우리 프로이센 사람들이 아니었더라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49|013|그러면 아예 전쟁을 하지 않았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50|013|그럼 사라예보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51|013|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52|013|세계대전에 대해서 무얼 안다고 까불어, 이 애송이야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53|013|저는 말하자면 내면적으로는 죽은 사람이지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54|013|그건 이미 제가 겪은 많은 실망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55|013|나한테는 인사도 한마디 않고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56|013|라비니아가 알고 있죠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57|013|응, 뉴욕까지 나를 미행했나 봐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58|013|그리고 당신 정체도 알게 됐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59|013|알아요, 내게서 그 정보를 알아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60|013|적어도 그 증거를, 나도 모르게 정체를 밝히고 말았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61|013|너가 오린과 닮은 걸 눈치챘나 봐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62|013|그래서 의심하게 된 거지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63|013|저분이 매넌 장군이겠죠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64|013|당시에는 매넌 판사였지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65|013|그가 판사도 지냈다는 걸 잊지 마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66|013|그는 잊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67|013|오린도 혹시 아버지를 닮았나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68|013|아냐, 물론 아니지, 어떻게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69|013|내 모습에서 에즈라 매넌이 연상되어 당신이 나와 사랑에 빠졌다면 정말 이상할 것 같아서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70|013|아니야, 아니라니까, 당신을 보면 오린이 생각, 오린이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71|013|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72|013|어두운 상태로 있는 게 낫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73|013|당신을 보고 싶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74|013|하지만 그 말은 결국 늙은 남편이 안 보이게 어둠 속에 있는 게 더 좋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75|013|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76|013|바보 같은 소리 할 거면 내 방으로 가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77|013|가지 마, 혼자 있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78|013|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79|013|내 속에는, 어쩌면 내 고집 속에는, 앙심이 가득 차 있어서 가끔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와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80|013|당신은 항상 앙심에 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81|013|무서운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82|013|아버지가 부르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어요, 그래서 깼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83|013|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84|013|아버지가, 아버지가 기절하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85|013|지금 방금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86|013|아버지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87|013|아니에요, 돌아가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88|013|내가 너를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사랑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너를 미워한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89|013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90|013|아버지가 나를 안 좋아한다는 건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91|013|설마 아버지가 나를 미워하기까지 한 줄은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92|013|오린, 너 설마 믿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93|013|맹세코 나는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94|013|아, 너만 전쟁에 나가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95|013|나로부터 너를 빼앗아 가도록 하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96|013|애덤, 너 때문에 난 너무 죄책감이 들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97|013|크리스틴, 당신을 탓하려는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98|013|어쨌든 지금은 후회해도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499|013|대책을 강구해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00|013|그래, 나는 비니가 너무 무서워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01|013|일단 그 애 손에서 벗어나면 아무 짓도 못 할 텐데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02|013|플라잉 트레이즈가 항해하려면 한 달 이상 걸려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03|013|선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화물을 그렇게 빨리 실을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04|013|다른 배로 갈 수 없을까, 그냥 승객으로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05|013|동양으로 가서 거기서 결혼할 수도 있잖아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06|013|하지만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떠난 걸 알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07|013|그러면 의심을 사게 될 거고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08|013|오린과 비니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09|013|자신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10|013|지금 당장 비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생길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11|013|맞아요,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탈출구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12|013|오늘 밤 클라크와 도슨 씨에게 편지를 써서 플라잉 트레이즈의 선장을 새로 구하라고 해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13|013|불쌍한 애덤, 배를 포기하는 게 힘들다는 거 나도 알아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14|013|배는 많지만 당신은 하나뿐이잖아요, 크리스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15|013|너무 죄책감이 들어, 당신에게 불행만 안겨 줬잖아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16|013|사랑을 가져다주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17|013|나머지는 치러야 할 대가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18|013|백만 배나 더 값어치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19|013|그런데 내가 그다지 자랑거리가 될 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20|013|지난 며칠 동안 늙어 버렸어, 배를 잃은 것 너무 섭섭해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21|013|배 이야기는 그만하죠, 바다를 포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22|013|이제 어쨌든 나랑은 끝장인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23|013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24|013|시계를 봐, 나 돌아가야 해, 애덤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25|013|제발, 비니를 조심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26|013|지금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27|013|내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28|013|하지만 당신은 조심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29|013|굿바이, 내 사랑, 우리가 행복할 거라고 말해 줘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30|013|물론 우리는 행복할 거예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31|013|나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 줄 필요 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32|013|이런 일에는 철저히 훈련을 받았으니까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33|013|누나와 아버지 덕에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34|013|이런, 아버지와 꼭 닮았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35|013|이건 내 꿈하고 똑같아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36|013|몇 번이고 거듭해서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37|013|내가 만난 사람들 얼굴이 다시 돌아와 아버지의 얼굴로 변하고 마침내 내 얼굴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지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38|013|브랜트는 나를 닮기도 했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39|013|그럼 나는 스스로를 없앤 거군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40|013|서둘러, 누가 올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41|013|만약 내가 이 친구라면 이 친구가 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군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42|013|그가 엄마를 사랑했듯이 그리고 엄마를 위해 아버지를 해쳤듯이, 내가 엄마를 사랑했을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43|013|제발, 오린,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하고 가면 안 돼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44|013|들키고 싶어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45|013|저 왔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46|013|알아요, 너무 외로우시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47|013|남편 생각도 많이 나고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48|013|그 이야기는 하지 마, 그는 묻혔어, 이제 내 곁에 없다고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49|013|평안히 잠드셨죠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50|013|나도 전에는 너 같았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51|013|나도 천당을 믿었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52|013|이제 나는 지옥만 있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53|013|쉬,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54|013|내가 젊은 아가씨의 말 상대로는 적절치 않은가 봐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55|013|너는 젊음과 아름다움과 자유에 둘러싸여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56|013|나는 늙고 추하고 죽음에 사로잡혀 있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57|013|단지 너무 지치셔서 그래요, 푹 주무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58|013|이 세상에 사는 한 잠이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59|013|내가 억지로 가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60|013|솔직히 걱정이 되고 겁도 나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61|013|저 집에서 혼자 밤을 지내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너는 상상도 못 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62|013|오늘 밤 같이 있어 드리면 도움이 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63|013|만약 걔들이 안 온다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64|013|누나, 여기야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65|013|내가 마지막으로 엄마가 살아 있는 모습을 본 게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66|013|다 지나갔고 끝난 일이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67|013|죽은 자들은 우리를 잊었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68|013|우리도 그들을 잊었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69|013|방금 서재에 갔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70|013|거기서 엄마가 나를 기다릴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71|013|이제 나를 절대로 용서 안 하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72|013|도와줘요, 여보, 우리는 망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73|013|우리 가문이, 우리 가문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74|013|맙소사, 여보, 이게 무슨 일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75|013|당신은 이렇게 얼렁뚱땅 나를 놀라게 할 작정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76|013|얼렁뚱땅이라뇨, 우리 가문이 지금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77|013|수치예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78|013|오, 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79|013|숨김 없이 말해 봐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80|013|말도 하지 않고 하니, 내가 너무 힘들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81|013|당신 딸이, 우리 딸이 가정교사하고, 달아났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82|013|그놈이 그 아이를 데리고 달아났다고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83|013|도와주십시오, 도와주십시오, 귀하신 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84|013|제발, 제발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85|013|가난하고 눈이 먼 여인과 어미를 잃어버린 무고한 아기를 도와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86|013|아주 힘들었지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87|013|이 아이의 어머니가 나를 인도하는 사람이었는데, 그 사람은 어느 날 집에서 나갔고, 해산하고 이틀 뒤 정오에 나가서 저녁때 돌아오겠다고 했는데,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88|013|하느님, 그녀에게 영원한 기쁨과 영광을 내리소서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89|013|죽었으니까요, 착한 여자인데, 그렇지 않다면 약속을 깨뜨리지 않았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90|013|산에서 한 일꾼을 만났는데, 그 여자가 연못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았대요, 또 한 늙은 남자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 뛰어들었다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91|013|오, 맙소사, 왜 이렇게 떨릴까, 얘가 그 아기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92|013|그래요, 보세요, 이 아기는 얼마나 통통한가, 순전히 양배추와 순무만 먹였는데도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93|013|가난한 제가 어쩔 수 없고, 저는 아기에게 젖을 먹일 수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94|013|저 먹을 것도 다 떨어졌기 때문에 하갈처럼 아기를 등에 업고 동정을 구하러 나섰지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95|013|아기를 내 팔에 줘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96|013|곧 할 건가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97|013|자네가 시작하겠나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98|013|자네가 먼저 찌르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599|013|자네와는 결투를 못 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00|013|왜 못 해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01|013|칼을 집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02|013|내가 자네를 모욕했으니 자네의 결투에 응해야 하잖나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03|013|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나를 모욕하게, 나는 명예 회복이 필요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04|013|자네는 나를 모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05|013|사랑하는 베르크, 내가 자네는 나를 모욕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모욕이라 여기지 말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06|013|그러면 레하르의 명예를 되찾아 주게나, 그러기 전에는 난 여기서 떠나지 않겠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07|013|그가 요구하면 진심으로 응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08|013|그렇지만 그가 칼을 잡으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09|013|현명하지 못하군, 당신은 방어할 수도 없는 사람을 향해 칼을 뽑으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10|013|에이, 용감한 사람들이나 확실한 사람들을 향해 칼을 뽑으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11|013|음악가는 용감하지 못하니까, 페투스 씨, 내 명예를 돌려주시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12|013|이제 보니 당신 따귀를 맞을 만하군요, 레하르, 쳇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13|013|용기가 없는 사람은 그럼 도대체 어쩌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14|013|나는 너무 놀랐어, 끊임없이 교수형 얘길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15|013|당신은 상인 두 명을 살해했고, 서른 번 이상 가택침입을 했으며, 스물세 번의 노상강도, 방화, 모살, 문서위조, 위증 등등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16|013|당신의 가련한 폴리에게 다시 한번 입을 맞춰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17|013|그리고 맹세해 주세요, 나를 결코, 결코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18|013|아아, 맥, 내 몸에서 심장을 도려내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19|013|내 곁을 떠나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20|013|나도 내 몸에서 스스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21|013|오늘 당장 삼천 마르크가 급히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22|013|난, 돈을 횡령했어요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23|013|난 횡령을 했소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24|013|난 거리에서도, 시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25|013|역에도 들어설 수 없고. 경찰이 움직이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26|013|난 모든 돈을 횡령했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27|013|당신은 은행 안을 가득 채웠고, 영롱하게 빛나고 사각거렸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28|013|당신은 맨손을 내 손에 내려놓았고, 당신에게서 뜨거운 냄새가, 당신의 입김은 뜨거웠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29|013|난 은행 금고를 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30|013|당신은 나와 함께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31|013|이제 정말 당신은 나와 함께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32|013|난 강도질과 도둑질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33|013|난 내 존재를 파괴했고, 모든 다리는 폭파되었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34|013|난 도둑이고 강도요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35|013|이건 제 고통의 원인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36|013|만일 물이 마르고 꽃이 시들면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37|013|근거가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38|013|만약 정말로 그런 날이 있다면, 타이리, 내 우정을 믿어 줘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39|013|내가 지금 하는 이 말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40|013|집을 자기 집으로 생각지 않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41|013|늘 밤이 깊었는데 오질 않아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42|013|만약 내가 질투한다면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43|013|틀렸어, 난 사실 아주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44|013|내 고통은 누구보다도 심해, 특히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45|013|라오아이, 전 아주 고통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46|013|아니에요, 병 때문이 아니에요, 병보다 훨씬 심해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47|013|그이는 뜻밖에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불법적인 사업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48|013|우리는 지금 민족의 전사가 아닐 뿐 아니라 그야말로 민족의 죄인이 되어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49|013|모든 것이 텅 비어버린 조선, 어둡고 가난한 이 조선이 나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50|013|나는 이대로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싶지는 않소, 어둠 속에 영영 내 청춘을 묻고 싶지 않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51|013|그 수많은 고통의 세월을 참을 힘이 제게 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52|013|철민 씨, 기다리겠어요, 열 번이라도 백 번이라도 약속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53|013|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54|013|그리고 철민 씨의 예술이 이 땅의 민중 앞에 위대한 선물이 될 날도 마음 깊이 빌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55|013|천 군, 남숙에 대해서는 이 이상 더 아무 말도 묻지 말아주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56|013|남숙 씨, 왜 이런 길을 가면서까지 저에게라도 말 한마디 하지 않았소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57|013|말은 해서 뭘 해요, 철민 씨를 배신한 여잔 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58|013|그건 남숙 씨의 마음이 아니란 걸 나는 알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59|013|너무 큰 꿈을 좇다가 정말로 귀중한 남숙 씨를 잃은 내 잘못이 더 클 것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60|013|철민 씨, 지금이라도 철민 씨는 저를 용서해 주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61|013|남숙 씨, 지금 남숙 씨 곁에 내가 이렇게 있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62|013|전보다 몇 천 배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63|013|남숙 씨는 하루속히 건강해져야 합니다, 우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64|013|그렇지만, 늦었어요, 이미 늦었어요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65|013|이제는 제가 떠나야 할 차례인가 봐요, 철민 씨, 제 손을 더 세게 잡아주세요, 더 세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66|013|용기를 내오, 의사 선생도 염려 없다구 하니까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67|013|남숙 씬 살아야 하오, 이 세계가 다 죽어도 남숙 씨만은 살아야 하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68|013|나는 알아요, 내가 떠날 시간을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69|013|왜 저렇게 슬프게 들려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70|013|아, 난, 난, 죽어, 뻐꾹새가 될 거예요, 뻐꾹새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71|013|남숙이 죽지 않소, 내 가슴에, 영원히, 그리고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72|013|당신은 사랑을 나눈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이를 닦고 머리를 빗어야 했나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73|013|나, 비천함, 나, 파렴치함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74|013|내 손을 꽉 잡지 말아요, 그 안에 새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75|013|이건 피리새예요, 당신이 이 새를 질식시키겠군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76|013|싫어요, 그 심장이 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77|013|이 순간 이 작은 심장이, 내 심장 옆에 있는 이것이 내게는 꼭 필요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78|013|자, 여기 당신이 이 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79|013|만약 그 여인들이 내게서 한스를 빼앗아 간다면 그는 죽을 거예요, 정말 끔찍한 일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80|013|나 장례할 돈, 품고 있으니 내가 살았는지, 죽었는지 모르겠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81|013|눈물도 많아 연속극 보면서 울고, 뉴스 보면서 울고, 세상에 불쌍한 사람들 많다면서, 나도 불쌍하다고 울어 줬는데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82|013|국 끓여 줄 마누라도 없는 놈 불쌍하다고 울어 주셨지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83|013|세상에 제일 불쌍한 것이 외롭게 살다 혼자 늙어 죽는 것인데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84|013|아이구 불쌍해라, 불쌍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85|013|우릴 뒤쫓아 오고 있소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86|013|우릴 뒤쫓아 오고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87|013|그런데 여기 있다니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88|013|도망가요, 도망가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89|013|오, 사랑 때문에 미쳤군, 미쳤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90|013|미안합니다, 그런데 나는 적적해 견딜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91|013|더욱이 여기는 무서운 곳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92|013|네, 나는 오늘 아침 죽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93|013|참회도 하고 임종 의식도 끝내고 자리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눈은 십자가만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94|013|난 몇 시간 동안 두렵고 쓸쓸한 속을 걸어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95|013|지옥, 내가 지옥에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96|013|난 진심으로 참회했습니다, 참회했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97|013|내가 지은 죄 이상이죠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98|013|한 번만 봐 주세요 언니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699|013|너 아버지가 오래 못살 것 같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00|013|중풍에 용한 한의원이 있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이나 없게 약이나 한 재 써봤으면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01|013|이런 거친 곳에 세영이를 버려둔다는 게 마음이 아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02|013|하지만 어떡해, 민수나 나나 가진 건 몸밖에 없잖아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03|013|세영아, 어렵겠지만 좀 도와줘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04|013|시는 왜 관두었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05|013|난 시인 김동민 씨만은 지금까지도 학처럼 살리라 생각하며 살아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06|013|성공 좋아하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07|013|내가 너처럼 생각하고 살다가 신세 망친 사람이라구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08|013|어느 위대하신 분께서 말씀이 인생은 버스라더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09|013|꼭 이런 식으로 나를 불러야 했니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10|013|몰랐었니, 내가 이런 생활한다는 것을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11|013|세영이가 그렇게까지 타락한 줄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12|013|저로선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13|013|그래서 저도 세영일 구하려고 나름대로 무척 노력했습니다, 세영이 아버님 회갑 땐 같이 가서 인사도 드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14|013|걔네 집이 그렇게까지 곤란할 줄은 몰랐습니다, 정말이지 가슴이 아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15|013|이제야 서울에서 안정된 직장을 구해서 학교에 등록도 하고 세영일 데리고 가려고 왔는데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16|013|그럴 수가, 그럴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17|013|더러워졌잖아요, 그처럼 더러워진 애를 이제 와서 전들 어떡하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18|013|오, 아버님, 왜 제 이야기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19|013|에벤도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20|013|인생의 법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21|013|그도 똑같아요, 그도 그냥 모든 걸 헝클어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22|013|왜 그녀가 조용히 잠들게 내버려 두질 못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23|013|난 아마 안 믿었을 거야, 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24|013|난 정말 너가, 내 동생 존이, 이 오래된 집을 부술 거라는 걸, 나를 내쫓을 거라는 걸, 안 믿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25|013|이제 넌 그녀를 집에서 내쫓는구나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26|013|네, 앨리슨은 그러지 않았겠죠, 그런 식으로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27|013|그 놈도 크면 애비 같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28|013|혹 불쌍해질 때도 있어요, 오늘도 쌀 한 말을 두고 왔죠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29|013|마음이 내키면 그러나 괘씸해요, 이상해진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30|013|오면 내가 혼을 내어준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31|013|어미 꼴을 보이기 싫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32|013|그러나 들리고 싶나봐요, 올 때면 꼭 오는 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33|013|다 내겐 없어졌어요, 자식도 남편도 다 쓸모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34|013|준길이 아버지가 죽었어요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35|013|시체를 봤어요, 눈을 뜨고 죽어 있었어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36|013|아버지도 죽을까봐 겁이나요 아버지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37|013|난 울 테야, 아버지가 죽으면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38|013|실컷 울면 살아날 테야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39|013|넌 어머니가 밉지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40|013|어쩌다 그런 맘이 들지만, 이제 이것도 저것도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41|013|넌 계속해서 아버지와 지낼래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42|013|엄마처럼 어디로 가고 싶어졌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43|013|먼 데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으로 말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44|013|너두 이제 다 컸구나, 그러나 아버지를 지켜라 요한아 불쌍한 아버지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45|013|다만 나도 너도 아버지도 모두가 재수가 나빴기 때문에 이렇게 돼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46|013|원래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었어, 생각이 하늘만큼 높고, 다만 요령이 없었기 때문이었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47|013|그것이 오늘날 저렇게, 내 말 듣니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48|013|그저 그래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49|013|이젠 울지도 않는구나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50|013|어린놈이 벌써부터 시멘트처럼 야물어지면 못쓰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51|013|준길이가 부러워 죽겠어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52|013|조이카, 들어가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53|013|조야, 조야, 조이카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54|013|내가 도대체 어떻게 당신을 도울 수 있을까요, 하나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55|013|나를 죽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56|013|아니에요, 나는 당신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57|013|이겨 낼 수 없나요, 파블리크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58|013|약국에 가야 해요, 처방전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59|013|아, 이 영지는, 나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기억하기조차 원치 않소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60|013|나는 우울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61|013|아니, 아니,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62|013|맹세하건대 그 누구와도 살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63|013|아니, 살게, 산다고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64|013|도대체 이게 무슨, 동무들, 그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나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65|013|그게 청혼이라고, 아아, 청혼이 상하이식이군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66|013|아아, 구혼자가 칼을 들고서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67|013|조야 데니소브나, 저의 마음에서 나온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주십시오, 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68|013|그에게는 악성 빈혈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69|013|그는 샴페인을 마셔 술이 올랐어요, 무릎 꿇고 당신께 간절히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70|013|사랑은 달라고 해야 하는 겁니다, 마치 유령 같아서,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죠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71|013|세상 모든 사랑은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, 감히 하지 못하는 겁니다, 수줍어서, 수줍어서, 수줍어서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72|013|그게 세상의 비극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73|013|못된 사람들이란 사랑이 없는 사람이란 뜻이죠, 그래서 그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74|013|그 사람들은 사랑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걸 달라고 할 힘이 있는 겁니다, 줄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걸 주겠다고 할 힘이 있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75|013|그러나 우리처럼 사랑이 있고 그걸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섞어 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한마디도 못하는 거죠, 그쪽도 알고 있죠,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76|013|말할 가치가 있는 것치고 적절한 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77|013|저는 그쪽을 이해할 수 없군요, 가넷 양,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죠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78|013|아이가 배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곁에 서서 사소한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79|013|저도 제 가슴이 배가 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사소한 얘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80|013|네, 언제나 그렇게 결론이 나죠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81|013|우리는 입을 닫는 겁니다, 그런다고 가슴이 우는 것을 멈출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82|013|울고 있는데요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83|013|필요 없습니다, 저는 이미 그렇다는 걸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84|013|네, 알고 있어요, 그러니까 그쪽은 그 사람에게 말할 용기가 없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85|013|그게 누구든지 말입니다, 그쪽이 사랑하는 사람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86|013|누구든 될 수 있겠죠, 어쩌면 부목사인 밀 씨일 수도 있겠죠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87|013|아뇨, 정말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88|013|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, 저는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89|013|압니다, 그쪽은 누구든지 다가온다면 사랑할 수 있는 느낌이란 걸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90|013|아무 소용 없군요, 그쪽은 진짜 답을 해 주지 않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91|013|모두가 하는 그런 말씀만 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92|013|그게 모든 시인들이 하는 거지요, 혼자 크게 이야기하면 세상은 그걸 엿듣고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93|013|하지만 가끔 다른 누군가가 말하는 걸 듣지 못한다면 끔찍하게 외롭거든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94|013|아, 이제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95|013|그쪽 비밀요, 말해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96|013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정말, 진실로 가능하단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97|013|아시잖아요, 거짓말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98|013|이해하고 계세요, 아신다고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799|013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게 가능합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800|013|악한 생각은 안 돼요, 캔디다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801|013|나는 믿고 바라요, 악한 생각은 안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802|013|그야말로 홈통의 문제지요, 우리들의 비밀과 관련된 것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803|013|종말의 시작이에요, 당신에게 미리 알리려고 잠깐 빠져나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804|013|하지만 어쩔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워요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805|013|뭐라고, 도대체 무슨 일이지?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806|013|꼬마 틸틸에 대해 당신에게 전에 말한 적이 있잖아요, 그 나무꾼 아들 말이에요, 그리고 요술 다이아몬드에 대해서도.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807|013|그런데 그 애가 이리로 오고 있어요, 당신에게 파랑새를 요구하기 위해서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808|013|아직 파랑새를 찾지 못했구나 +EmotionStyle|D_S3_A_013|D_S3_A_013_0809|013|곧 찾을 거예요, 우리가 어떤 기적을 행하지 않으면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A_02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A_02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d8ecbbb52606931df7e24d20855b28361a84d75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A_022.txt @@ -0,0 +1,759 @@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51|022|자식들끼리 나가서 안 들어오구 있는데 이 늙은 걸 어떻게 하라구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52|022|그 아이 때문에 괴로워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53|022|오빠가 나를 얼마나 놀라게 했는지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54|022|그런데 왜, 어째서 저와 어머니 사이에 그 사람이 버티고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55|022|죄 많은 어미를 용서해 다오, 불행한 나를 용서해 다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56|022|당신 그렇게 마음이 끌려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57|022|그녀에게 무작정 끌려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58|022|시골 소녀의 사랑이오, 오, 당신은 어떻게 그리 자기 자신을 모르세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59|022|안 돼요, 안 돼, 나는 평범한 여자예요, 내게 그렇게 말해선 안 돼요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60|022|오늘, 당신들 모두 나를 괴롭히기로 약속이라도 한 것 같군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61|022|혹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,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62|022|너 때문에 내 가슴이 미어지게 아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63|022|나는 매일 몇 번씩이나 당신한테 가서는, 마치 거지처럼 당신 방의 창문 아래 서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64|022|우리 노고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65|022|그러면서까지 강요된 구속을 참아 내다니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66|022|어디 갔다 이제 왔니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67|022|하지만 내가 너에게 부탁한다면, 멜히오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68|022|난 평생 한 번도 안 맞아봐서 그래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69|022|저는 선생님께서 아주 잘 아시는 사실 이외에 더도 덜도 쓰지 않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70|022|그 글에서 윤리에 위배되는 곳이 어딘지 보여 주시기를 간청합니다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71|022|하느님, 불쌍히 여기소서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72|022|내가 죄를 졌는데 따뜻한 저녁밥이 내게 무슨 위안을 줄 수 있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73|022|우리가 캘리포니아에서 땅을 팠다면 밭고랑에 금덩어리가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74|022|엄마를 종처럼 부려먹어서 죽인 게 아니라고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75|022|형들에게 잘해 준 데 대한 보답으로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76|022|돌 위에 돌을 쌓아서, 형들의 심장이 길에서 주워 깎은 돌이 될 때까지 담을 쌓아서 형들의 마음까지 가두어버렸겠지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77|022|사실이잖아, 거짓말해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78|022|이븐, 들어봐, 들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79|022|하지만 나도 복수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80|022|엄마에게 와서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81|022|그러지 마 이븐, 제발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82|022|당신 해코지할 생각 없었어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83|022|이븐, 당신 아들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84|022|그 애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85|022|차라리 눈으로 보지나 말 것을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86|022|거짓말이나 하는 도둑을 믿으라구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87|022|그래, 그런데 당신이 나를 속였지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88|022|만약 그 애가 태어난 것 때문에 당신의 사랑이 죽어버린다면, 당신이 떠나버린다면, 내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하늘 같은 당신이, 하늘보다 아름다운 당신이, 떠나버린다면, 그렇다면 나도 그 아기가 미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89|022|날 속인 것이 더 나빠, 당신을 사랑하게 만든 것이, 날 사랑한다고 거짓말한 것이, 농장을 훔쳐줄 아들을 낳기 위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90|022|그렇게 사랑했는데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91|022|이븐, 안 돼, 잠깐만, 말하고 싶어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92|022|내게 다시 키스할 거지, 날 떠나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93|022|내가 이런 일까지 저질렀으니 이제 키스해 줘야 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94|022|안 돼, 안 돼, 이젠 떠나면 안 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95|022|그 앤 날 닮았단 말이야, 내 아들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96|022|너무나 예뻤고 당신을 꼭 빼닮았어, 그런데 당신을 더 사랑한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97|022|그리고 당신은 내가 볼 수도 없고, 키스할 수도 없고, 껴안을 수도 없는 곳으로 떠난다고 했잖아, 그 아이를 낳은 것 때문에 나를 미워한다고 했어, 그 애가 밉다고,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, 그 애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우리 사이가 전처럼 될 거라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98|022|이븐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미워하면서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099|022|우리가 다시 행복해지도록 내가 당신을 위해, 우리를 위해, 그 짓까지 했는데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00|022|사랑해, 이븐, 사랑해, 너가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01|022|나를 다시 사랑하기만 한다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02|022|아기 대신 나를 죽이고 싶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03|022|그런데, 나는 백 살까지 살 거라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04|022|내 아들이었으면 좋았을걸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05|022|너는 날 사랑했어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06|022|이런, 전보다 더 외로워지겠군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07|022|사랑해요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08|022|가슴과 머리가 터질 듯이 아팠어, 울음이 터져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09|022|갑자기 내가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, 언제까지나 사랑할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10|022|아기가 죽기를 바랐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11|022|내가 당신을 부추긴 거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12|022|나도 당신만큼 유죄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13|022|그 죄를 뉘우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14|022|그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빌지는 않겠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15|022|아냐, 당신이 고통 받는 거 싫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16|022|내 몫의 죗값을 치러야 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17|022|당신은 갇혔는데 나는 풀려나고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18|022|이븐, 허락하지 않을 거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19|022|어쩔 수 없어, 이번만은 내가 당신을 이겨야겠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20|022|농장은 될 대로 되라지, 떠날 거야, 소와 다른 가축들을 풀어놓았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21|022|내 얼굴 좀 봐, 이게 어디 사람의 얼굴이야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22|022|하지만 우리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23|022|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중생을 좀 제도해 달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24|022|나는 그가 영웅이라는 것을 알아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25|022|저 배관을 타라고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26|022|오, 당신은 어쩜 그렇게 무심하죠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27|022|나는 그들이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것을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28|022|이러다가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 망하게 생겼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29|022|아, 정말이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30|022|대체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할지, 그런데 어떻게 걱정을 안 할 수 있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31|022|저 같은 건 마음에도 없으시죠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32|022|이렇게 불행한 사람이 있나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33|022|배는 고픈데 같이 밥이라도 먹으려고 기다리고 기다려도 소식은 없지, 그렇게 기다리다 깜빡 잠들었더니, 세상에, 내가 혼자 마시고 있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34|022|전 정말 억울해요, 그 브랜디는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35|022|전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서워서 일어나 도망치려고 했는데, 도련님이 치맛자락을 깔고 앉아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36|022|나리 성미가 워낙 불같아서 말도 못 하고 냉가슴만 앓았다니까요, 얼마나 힘들었는데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37|022|아아, 오빠가 아니네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38|022|아버님, 오빠를 돌려주세요, 오빠가 저 싫다고 어디론가 가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39|022|어딜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다고요, 제발 오빠 좀 찾아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40|022|그리 예쁘던 애가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41|022|이대로 나아지지 않으면 장차 이 일을 어이할꼬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42|022|아니, 왕리, 그게 무슨 소리냐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43|022|도련님이 뭐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44|022|도련님, 도련님은 벌써 죽었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45|022|뭐야, 그 애가 죽어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46|022|아니, 언제, 나도 모르는 사이에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47|022|아이고, 왜 이러실까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48|022|이러다 정말로 사람 잡겠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49|022|이것 봐요, 하룻밤 인연으로 만리장성도 쌓는다는데, 하물며 부부로 살았잖아요, 내가 잘못한 게 있다 해도 그동안 같이 살아온 정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50|022|나리, 부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51|022|이번만 용서해 주시면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52|022|선생님의 모든 것을 내 속에 담고 싶어요, 그런데 나는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53|022|난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잖아요, 선생님에 비해서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54|022|그게 너무나 속상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55|022|내 맘 모르시죠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56|022|안 돼요, 이리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57|022|나 죽어 버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58|022|나중에, 나중에, 나중에 언제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59|022|왜 날 피해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60|022|싫으면 그냥 싫다고 그래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61|022|나중은 소용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62|022|형님도 정말 돈이 없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63|022|너 시간 있으믄 날이 새겠군요, 하하 이 시계 못 보시던 거죠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64|022|그 시계, 종수란 놈이 주구 간 시계, 그건 잃어버렸죠, 저두 종수 뒤를 따라갈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65|022|네에, 살뜰허게 키워 주신 아버님 어머님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66|022|아버지, 안녕히 계시죠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67|022|임봉운 제가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68|022|미웠었나 보죠, 으흐흐흐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69|022|청춘, 청춘이라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70|022|제발, 저를 도와주세요, 도와주세요, 그러지 않으면 저는 바보 같은 짓을 해서 제 인생을 망치고 타락시킬 것 같아요,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71|022|저는 괴로워요, 아무도, 아무도 제 고통을 몰라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72|022|저는 콘스탄틴을 사랑해요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73|022|병이 날 것 같아요, 제가 떨고 있는 게 보이시죠, 저는 그의 무례함을 참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74|022|저는 질투심 때문에 괴로워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75|022|내가 얼마나 불행한지 당신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76|022|우릴 약속에서 해방시켜 줘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77|022|떠나고 싶어요, 우릴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78|022|마놀레, 우릴 풀어 줘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79|022|망각, 우리에게 망각을 줘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80|022|미라, 당신은 몰라, 아무것도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81|022|하지만 마놀레, 그건 잔인한 광기와 마찬가지예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82|022|아니야, 미라, 아니야, 아니라고, 당신은 할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83|022|나는 이 모든 게 악몽이길 바라, 깨어나고 싶다고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84|022|만약 당신 게 완벽하다면 사람들이 하늘에서 그걸 듣게 될 거야, 나의 완벽한 사랑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85|022|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, 생물과 무생물을 통틀어 놀이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잖아, 미라, 당신, 나의 빛이여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86|022|다른 종탑은 원치 않아, 다른 창문도, 더 이상 성당을 원하지 않아,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87|022|난 기적을 바라지 않아,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88|022|아무것도 원치 않아, 아무것도, 모두 무너지는 것뿐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89|022|돌 속에 있는 그녀, 내가 원하는 건 그녀뿐이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90|022|불행이야, 불행, 결말, 결말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91|022|내가, 아니야, 내가 아니라고, 난 아니야, 마놀레가 아니라고, 절대로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92|022|그녀가, 못, 살아, 난다고, 살아나지, 못, 한다고, 자네들 목소리도 줄어드는군, 이제, 자네들은 남게 됐군, 별것 아닌 것처럼, 지금 말이야, 자네들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겠지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93|022|그녀는 살 수 없겠지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94|022|석공 형제들 말해 보게, 이제 그녀가 멈췄는지, 신음 소리가 멈췄는지, 말해 보게, 아니야, 전혀, 어디 있지, 마놀레 말이야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95|022|배만은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96|022|그러면 나는 장님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97|022|여보,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주워 담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98|022|그걸 당해봐야 해, 난 아마 그렇게 거리로 내려갈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199|022|난 추웠어, 광문을 열었지, 밤새도록 자루 속에서 자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00|022|나 같으면 자루 속에서는 생전 잘 수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01|022|하지만 그 안에서 질식할 건데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02|022|이 차가운 바닥에, 낯설고 물선 타향 땅에 형님을 두고 어찌 간대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03|022|아이구우, 난리가 사람 잡네, 사람 잡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04|022|내가 죽어야 하는데, 죽을 사람은 여기 있는데, 모진 것은 살아 있구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05|022|형님은 나한테는 돌아가신 어머니여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06|022|조춘이 아버지 만났다고 죽도록 맞고 애가 죽어서 나올 때 혀를 깨물고 죽으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07|022|형님이 따라 죽으신다고 펄펄 뛰셔서 목숨 이어 갔는데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08|022|내가 가야 하는데, 아들도 낳아 드렸겠다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09|022|전쟁아 전쟁아 사람 망치는 전쟁아, 나라야 나라야 여자들 울리는 나라야, 신세야 신세야 첩살이 종살이 내 신세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10|022|형님아 형님아 살아도 죽은 몸이던 우리 형님아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11|022|가소 가소 얼른 가소, 한 많은 세상 훌쩍 버리고 손 털고 발 털고 후딱 가소, 어여 가소 어여 가소 가 바삐 가소 바삐 가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12|022|내 꼴을 봐요, 형님, 내 꼴을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13|022|이 잘난 년 먹을 것 이고 가는 꼴을 좀 봐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14|022|얘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15|022|여기 있으면 대답해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16|022|나 내 손자 찾는데 여기 와 있을지도 몰라서 들어왔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17|022|중학교 삼 학년, 차라리 세 살 때로 돌아가고 싶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18|022|나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19|022|아, 나한테 아무것도 묻지 말아요, 그런 식으로 날 유혹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20|022|결정, 내 운명이 걸려 있는 결정, 결코 돌이킬 수 없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21|022|왜 그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22|022|우린 서로에게 속해 있으니까, 당신도 그렇게 느끼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23|022|우리가 한 약속 때문인가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24|022|약속은 아무도 붙들어 맬 수 없소, 남자건 여자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25|022|내가 당신에게 집착하는 건, 나 자신도 달리 어쩔 수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26|022|왜 좀 더 일찍 오지 않았으며, 나한테 뭘 원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27|022|정말, 정말 가야겠소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28|022|마지막으로,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생각해봐, 응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29|022|그럴 순 없어요, 얼마나 힘든 결정인지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30|022|할 수 없지, 경숙이의 뜻이 정 그렇다면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31|022|미안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32|022|춥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33|022|괜찮아요, 우리 여기서 그만 헤어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34|022|산문 앞까지만이라도 같이 갑시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35|022|이제 그만 돌아가세요, 다 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36|022|모쪼록 건강에 유의하고, 지내기가 고통스럽거나 여의치 않으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37|022|대문은 항상 열려 있을 테니까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38|022|그동안 고마웠어요, 그럼 안녕히 가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39|022|놔요, 이 손 놓으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40|022|못 놔, 난 은숙이 없이는 살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41|022|그동안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나 알아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42|022|그때는 은숙이가 날 오해한 거야, 오해라구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43|022|무슨 소릴 해도 이젠 다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44|022|곧 머리 깎고 수계 받을 몸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45|022|돌아가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46|022|돌아가란 말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47|022|같이 가기 전엔 죽으면 죽었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48|022|은숙이, 가지 마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49|022|놔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50|022|그 뒤를 계속 얘기해 봐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51|022|각자 헤어져서 자기의 길을 살아왔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52|022|그럼,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삶을 포기할려고 했던 그 동기는 뭐야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53|022|그리고 생명의 은인인 의사 민동현과는 왜 헤어졌지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54|022|대관절 무엇 때문에 날 이렇게 괴롭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55|022|여기 온 지도 벌써 닷새째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56|022|몰라서 물어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57|022|학필이 그놈을 기필코 잡아야 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58|022|검진 결과는 언제 나온대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59|022|내일쯤은 알게 되나 봐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60|022|가야죠,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61|022|생존을 알려 주셔서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62|022|묘진 스님, 묘진 스님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63|022|제 걱정 마시고 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64|022|여기 있다간 모두 죽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65|022|어서 피하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66|022|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67|022|어서 기운을 차리고 같이 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68|022|어서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69|022|전 어차피 못 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70|022|수경 스님이나 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71|022|묘진 스님, 말씀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72|022|저 때문에 어린 생명들이 희생되어선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73|022|어서 떠나세요,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74|022|남쪽 어디든 안전한 곳이면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75|022|난 광주에서 간호원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남았지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76|022|밤이면 집이 그립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77|022|너도 집이 그리워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78|022|아버지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79|022|너희들은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80|022|무슨 일 있었지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81|022|그냥, 너는 왜 잠을 안 자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82|022|현지 병력과 합류해 인민유격대를 토벌하기 위해서지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83|022|김 중위님 어디 가세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84|022|김 중위님은 제주도에 안 가죠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85|022|알았어, 그럼 또 만나자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86|022|혼자예요, 지금은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87|022|하지만 지금까지는 먹어 왔잖아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88|022|애인이 있는 게 더 나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89|022|마찬가지지 뭐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90|022|우리를 못살게 하는 그놈의 입방아가 원수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91|022|아델라이다는 힘들게 지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92|022|그때 일어날 일은 신만이 아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93|022|언니, 구두끈이 풀려 있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94|022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95|022|언니가 밟아서 넘어질까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96|022|하나쯤 없어지는 거지 뭐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97|022|어머니, 때리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98|022|제가 집을 나가면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299|022|너의 눈에는 눈물도 없구나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00|022|제가 울면 어머니는 좋아하시겠죠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01|022|사진은 왜 가져갔어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02|022|친언니한테 장난도 못 치나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03|022|무엇 때문에 제가 그걸 가져갔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04|022|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05|022|말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06|022|너가 들은 게 유감이군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07|022|가족 중에 남이 있는 건 결코 좋은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08|022|예견했던 일이 일어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09|022|앙구스티아스가 빨리 결혼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10|022|할 수 있는 자, 앞서 나가는 자는 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11|022|언니는 원했지만 할 수 없었고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12|022|오래 못 갈 거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13|022|그의 모든 것을 가질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14|022|내가 너의 포옹을 깨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15|022|언니, 날 내버려 둬 줘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16|022|천만에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17|022|그는 내가 자기 집에 살기를 원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18|022|난 그가 너를 어떻게 데려가는지 봤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19|022|내가 원했던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20|022|억지로 끌려가듯 갔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21|022|그래, 모두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22|022|그 여자를 혼내러 모두들 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23|022|안 돼요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24|022|그녀를 아프게 해서는 안 돼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25|022|혼내 줘야지, 우리도 나가자고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26|022|자기의 신념을 짓밟은 여자는 그 대가를 치러야지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27|022|그녀가 도망가게 놔둬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28|022|벌은 지은 대로 받는 법이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29|022|놔, 안 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30|022|나 이제 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31|022|너무 오래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32|022|기도를 알리는 마지막 종소리가 났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33|022|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34|022|그 사람 알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35|022|유산 문제로 형제들과 싸운 이후 대문으로 나온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36|022|부모 말을 거역하는 딸은 자식이 아니라 원수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37|022|너에게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38|022|마르티리오와 이야기하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39|022|사진 사건은 장난으로 그런 것이니 잊어버려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40|022|어머니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41|022|걘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42|022|각자 자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43|022|난 감정상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겠지만 가족의 화합과 좋은 모양새를 원해, 알아듣겠어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44|022|네, 충분히 알아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45|022|그럼 이제 다 됐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46|022|늦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47|022|어젯밤 몇 시에 얘기를 끝냈니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48|022|열 두 시 반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49|022|어머니, 그 사람 제게 뭘 많이 숨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50|022|그걸 알려고 하지 마, 묻지도 말고, 물론 너가 우는 것도 결코 보게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51|022|만족해 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가 못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52|022|이나저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53|022|그를 자주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그때마다 가축 떼가 일으킨 먼지구름이 그를 덮어 버리는 것처럼 철창 사이로 내게서 사라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54|022|그건 너가 약해서 그런 거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55|022|사랑하는 사람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56|022|하지만 당신은 너무 멀리 있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57|022|이런 딱한 것 같으니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58|022|당신, 언제 제게로 오실 건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59|022|내 마음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단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60|022|마음을 보여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61|022|내일이라도 당신이 제 곁에 오신다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62|022|난 바빠요, 정신이 없지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63|022|날마다 당신 꿈을 꿔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64|022|당신이 제게로 오시는 꿈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65|022|하지만 나는 공부해야지, 가업 돌보라고 아버진 성화시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66|022|당신이 그러시면 어째요, 나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67|022|당신 땜에 깊이 병든, 날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68|022|내가 그 정도의 돈도 마음대로 쓸 수 없나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69|022|돈보다도, 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70|022|아무도 모르게 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71|022|웬만해선 이런 편지를 쓸 사람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72|022|불이라구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73|022|불이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74|022|선생님, 큰일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75|022|작업실이 모두 불에 휩싸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76|022|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77|022|내 그림은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78|022|내 그림들은 어떻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79|022|확실힌 몰라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80|022|그림들도 아마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81|022|오, 내 모든 게 걸린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82|022|안 돼, 제발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83|022|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84|022|몇 년 동안 금강산에 파 묻혀서 그린 것들이 모두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85|022|안 돼, 정말 안 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86|022|불길이 금방 여기까지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87|022|빨리 나가셔야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88|022|오, 제발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89|022|하나라도 꺼내야 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90|022|내 생명 같은 그림들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91|022|이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92|022|위험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93|022|제발, 정신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94|022|내 자식들하고 바꾼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95|022|내 자식들 다 내던지고 대신 얻은 그림들이라구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96|022|아! 이 모든 게 참 고통스럽구나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97|022|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98|022|우선 그 애 머리에 물을 뿌리고, 관자놀이에는 식초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399|022|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00|022|얘야, 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01|022|자, 정신이 다시 돌아오는군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02|022|정신이 다시 돌아왔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03|022|오, 무슨 일이죠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04|022|불쌍한 것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05|022|아냐, 아무 일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06|022|에스테르가 기절을 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07|022|내가 좀 볼까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08|022|자,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09|022|가엾은 에스테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10|022|벌을 주는데도, 낫게 하는데도 항상 같은 아픔이로군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11|022|해봐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12|022|믿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13|022|아니, 믿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14|022|기분 전환을 위해서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15|022|난 오늘 밤 몹시 슬프거든요, 몹시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16|022|이 여자는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17|022|난 몸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18|022|난 아프다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19|022|이 집에서는 아무것도 지탱되고 있는 게 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20|022|난 무서워 정말로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21|022|뭐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22|022|난 무서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23|022|대답을, 아가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24|022|그렇게 하는 어머니는 괴물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25|022|딱 내 사이즈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26|022|안 돼요, 토니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27|022|대체 왜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28|022|우린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29|022|이런, 엄마 때문이야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30|022|엄마들은 다 그래, 앨리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31|022|그리고 엄마는 사랑스러운 분이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32|022|나는 심지어 엄마를 페니라고도 부르잖아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33|022|알프레트, 그런데 언제 다시 올 거냐, 곧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34|022|물론이지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35|022|헤어지는게 싫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36|022|응, 알지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37|022|너에게 아무 일도 없어야 될 터인데, 나는 자꾸만 불안해진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38|022|내게 무슨 일이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39|022|사람은 고독한 존재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40|022|이 사탕 줄까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41|022|무엇이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42|022|괘씸하기 짝이 없는 일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43|022|뭐가 괘씸해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44|022|당신이 이분들 모임에 끼어든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45|022|내가 올 줄 뻔히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46|022|우리 둘 사이에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47|022|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전쟁 때 무기력한 위인들이었다고 말했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48|022|만약 우리 프로이센 사람들이 아니었더라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49|022|그러면 아예 전쟁을 하지 않았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50|022|그럼 사라예보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51|022|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52|022|세계대전에 대해서 무얼 안다고 까불어, 이 애송이야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53|022|저는 말하자면 내면적으로는 죽은 사람이지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54|022|그건 이미 제가 겪은 많은 실망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55|022|나한테는 인사도 한마디 않고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56|022|라비니아가 알고 있죠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57|022|응, 뉴욕까지 나를 미행했나 봐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58|022|그리고 당신 정체도 알게 됐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59|022|알아요, 내게서 그 정보를 알아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60|022|적어도 그 증거를, 나도 모르게 정체를 밝히고 말았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61|022|너가 오린과 닮은 걸 눈치챘나 봐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62|022|그래서 의심하게 된 거지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63|022|저분이 매넌 장군이겠죠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64|022|당시에는 매넌 판사였지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65|022|그가 판사도 지냈다는 걸 잊지 마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66|022|그는 잊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67|022|오린도 혹시 아버지를 닮았나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68|022|아냐, 물론 아니지, 어떻게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69|022|내 모습에서 에즈라 매넌이 연상되어 당신이 나와 사랑에 빠졌다면 정말 이상할 것 같아서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70|022|아니야, 아니라니까, 당신을 보면 오린이 생각, 오린이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71|022|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72|022|어두운 상태로 있는 게 낫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73|022|당신을 보고 싶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74|022|하지만 그 말은 결국 늙은 남편이 안 보이게 어둠 속에 있는 게 더 좋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75|022|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76|022|바보 같은 소리 할 거면 내 방으로 가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77|022|가지 마, 혼자 있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78|022|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79|022|내 속에는, 어쩌면 내 고집 속에는, 앙심이 가득 차 있어서 가끔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와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80|022|당신은 항상 앙심에 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81|022|무서운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82|022|아버지가 부르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어요, 그래서 깼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83|022|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84|022|아버지가, 아버지가 기절하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85|022|지금 방금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86|022|아버지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87|022|아니에요, 돌아가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88|022|내가 너를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사랑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너를 미워한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89|022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90|022|아버지가 나를 안 좋아한다는 건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91|022|설마 아버지가 나를 미워하기까지 한 줄은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92|022|오린, 너 설마 믿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93|022|맹세코 나는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94|022|아, 너만 전쟁에 나가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95|022|나로부터 너를 빼앗아 가도록 하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96|022|애덤, 너 때문에 난 너무 죄책감이 들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97|022|크리스틴, 당신을 탓하려는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98|022|어쨌든 지금은 후회해도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499|022|대책을 강구해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00|022|그래, 나는 비니가 너무 무서워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01|022|일단 그 애 손에서 벗어나면 아무 짓도 못 할 텐데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02|022|플라잉 트레이즈가 항해하려면 한 달 이상 걸려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03|022|선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화물을 그렇게 빨리 실을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04|022|다른 배로 갈 수 없을까, 그냥 승객으로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05|022|동양으로 가서 거기서 결혼할 수도 있잖아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06|022|하지만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떠난 걸 알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07|022|그러면 의심을 사게 될 거고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08|022|오린과 비니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09|022|자신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10|022|지금 당장 비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생길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11|022|맞아요,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탈출구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12|022|오늘 밤 클라크와 도슨 씨에게 편지를 써서 플라잉 트레이즈의 선장을 새로 구하라고 해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13|022|불쌍한 애덤, 배를 포기하는 게 힘들다는 거 나도 알아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14|022|배는 많지만 당신은 하나뿐이잖아요, 크리스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15|022|너무 죄책감이 들어, 당신에게 불행만 안겨 줬잖아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16|022|사랑을 가져다주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17|022|나머지는 치러야 할 대가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18|022|백만 배나 더 값어치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19|022|그런데 내가 그다지 자랑거리가 될 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20|022|지난 며칠 동안 늙어 버렸어, 배를 잃은 것 너무 섭섭해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21|022|배 이야기는 그만하죠, 바다를 포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22|022|이제 어쨌든 나랑은 끝장인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23|022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24|022|시계를 봐, 나 돌아가야 해, 애덤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25|022|제발, 비니를 조심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26|022|지금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27|022|내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28|022|하지만 당신은 조심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29|022|굿바이, 내 사랑, 우리가 행복할 거라고 말해 줘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30|022|물론 우리는 행복할 거예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31|022|나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 줄 필요 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32|022|이런 일에는 철저히 훈련을 받았으니까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33|022|누나와 아버지 덕에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34|022|이런, 아버지와 꼭 닮았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35|022|이건 내 꿈하고 똑같아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36|022|몇 번이고 거듭해서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37|022|내가 만난 사람들 얼굴이 다시 돌아와 아버지의 얼굴로 변하고 마침내 내 얼굴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지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38|022|브랜트는 나를 닮기도 했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39|022|그럼 나는 스스로를 없앤 거군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40|022|서둘러, 누가 올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41|022|만약 내가 이 친구라면 이 친구가 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군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42|022|그가 엄마를 사랑했듯이 그리고 엄마를 위해 아버지를 해쳤듯이, 내가 엄마를 사랑했을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43|022|제발, 오린,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하고 가면 안 돼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44|022|들키고 싶어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45|022|저 왔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46|022|알아요, 너무 외로우시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47|022|남편 생각도 많이 나고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48|022|그 이야기는 하지 마, 그는 묻혔어, 이제 내 곁에 없다고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49|022|평안히 잠드셨죠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50|022|나도 전에는 너 같았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51|022|나도 천당을 믿었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52|022|이제 나는 지옥만 있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53|022|쉬,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54|022|내가 젊은 아가씨의 말 상대로는 적절치 않은가 봐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55|022|너는 젊음과 아름다움과 자유에 둘러싸여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56|022|나는 늙고 추하고 죽음에 사로잡혀 있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57|022|단지 너무 지치셔서 그래요, 푹 주무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58|022|이 세상에 사는 한 잠이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59|022|내가 억지로 가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60|022|솔직히 걱정이 되고 겁도 나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61|022|저 집에서 혼자 밤을 지내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너는 상상도 못 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62|022|오늘 밤 같이 있어 드리면 도움이 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63|022|만약 걔들이 안 온다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64|022|누나, 여기야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65|022|내가 마지막으로 엄마가 살아 있는 모습을 본 게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66|022|다 지나갔고 끝난 일이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67|022|죽은 자들은 우리를 잊었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68|022|우리도 그들을 잊었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69|022|방금 서재에 갔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70|022|거기서 엄마가 나를 기다릴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71|022|이제 나를 절대로 용서 안 하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72|022|도와줘요, 여보, 우리는 망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73|022|우리 가문이, 우리 가문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74|022|맙소사, 여보, 이게 무슨 일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75|022|당신은 이렇게 얼렁뚱땅 나를 놀라게 할 작정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76|022|얼렁뚱땅이라뇨, 우리 가문이 지금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77|022|수치예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78|022|오, 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79|022|숨김 없이 말해 봐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80|022|말도 하지 않고 하니, 내가 너무 힘들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81|022|당신 딸이, 우리 딸이 가정교사하고, 달아났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82|022|그놈이 그 아이를 데리고 달아났다고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83|022|도와주십시오, 도와주십시오, 귀하신 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84|022|제발, 제발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85|022|가난하고 눈이 먼 여인과 어미를 잃어버린 무고한 아기를 도와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86|022|아주 힘들었지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87|022|이 아이의 어머니가 나를 인도하는 사람이었는데, 그 사람은 어느 날 집에서 나갔고, 해산하고 이틀 뒤 정오에 나가서 저녁때 돌아오겠다고 했는데,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88|022|하느님, 그녀에게 영원한 기쁨과 영광을 내리소서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89|022|죽었으니까요, 착한 여자인데, 그렇지 않다면 약속을 깨뜨리지 않았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90|022|산에서 한 일꾼을 만났는데, 그 여자가 연못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았대요, 또 한 늙은 남자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 뛰어들었다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91|022|오, 맙소사, 왜 이렇게 떨릴까, 얘가 그 아기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92|022|그래요, 보세요, 이 아기는 얼마나 통통한가, 순전히 양배추와 순무만 먹였는데도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93|022|가난한 제가 어쩔 수 없고, 저는 아기에게 젖을 먹일 수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94|022|저 먹을 것도 다 떨어졌기 때문에 하갈처럼 아기를 등에 업고 동정을 구하러 나섰지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95|022|아기를 내 팔에 줘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96|022|곧 할 건가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97|022|자네가 시작하겠나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98|022|자네가 먼저 찌르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599|022|자네와는 결투를 못 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00|022|왜 못 해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01|022|칼을 집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02|022|내가 자네를 모욕했으니 자네의 결투에 응해야 하잖나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03|022|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나를 모욕하게, 나는 명예 회복이 필요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04|022|자네는 나를 모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05|022|사랑하는 베르크, 내가 자네는 나를 모욕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모욕이라 여기지 말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06|022|그러면 레하르의 명예를 되찾아 주게나, 그러기 전에는 난 여기서 떠나지 않겠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07|022|그가 요구하면 진심으로 응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08|022|그렇지만 그가 칼을 잡으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09|022|현명하지 못하군, 당신은 방어할 수도 없는 사람을 향해 칼을 뽑으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10|022|에이, 용감한 사람들이나 확실한 사람들을 향해 칼을 뽑으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11|022|음악가는 용감하지 못하니까, 페수트 씨, 내 명예를 돌려주시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12|022|이제 보니 당신 따귀를 맞을 만하군요, 레하르, 쳇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13|022|용기가 없는 사람은 그럼 도대체 어쩌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14|022|나는 너무 놀랐어, 끊임없이 교수형 얘길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15|022|당신은 상인 두 명을 살해했고, 서른 번 이상 가택침입을 했으며, 스물세 번의 노상강도, 방화, 모살, 문서위조, 위증 등등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16|022|당신의 가련한 폴리에게 다시 한번 입을 맞춰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17|022|그리고 맹세해 주세요, 나를 결코, 결코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18|022|아, 맥, 내 몸에서 심장을 도려내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19|022|내 곁을 떠나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20|022|나도 내 몸에서 스스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21|022|오늘 당장 삼천 마르크가 급히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22|022|난, 돈을 횡령했어요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23|022|난 횡령을 했소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24|022|난 거리에서도, 시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25|022|역에도 들어설 수 없고. 경찰이 움직이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26|022|난 모든 돈을 횡령했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27|022|당신은 은행 안을 가득 채웠고, 영롱하게 빛나고 사각거렸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28|022|당신은 맨손을 내 손에 내려놓았고, 당신에게서 뜨거운 냄새가, 당신의 입김은 뜨거웠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29|022|난 은행 금고를 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30|022|당신은 나와 함께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31|022|이제 정말 당신은 나와 함께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32|022|난 강도질과 도둑질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33|022|난 내 존재를 파괴했고, 모든 다리는 폭파되었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34|022|난 도둑이고 강도요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35|022|이건 제 고통의 원인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36|022|만일 물이 마르고 꽃이 시들면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37|022|근거가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38|022|만약 정말로 그런 날이 있다면, 타이리, 내 우정을 믿어 줘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39|022|내가 지금 하는 이 말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40|022|집을 자기 집으로 생각지 않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41|022|늘 밤이 깊었는데 오질 않아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42|022|만약 내가 질투한다면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43|022|틀렸어, 난 사실 아주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44|022|내 고통은 누구보다도 심해, 특히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45|022|라오아이, 전 아주 고통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46|022|아니에요, 병 때문이 아니에요, 병보다 훨씬 심해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47|022|그이는 뜻밖에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불법적인 사업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48|022|우리는 지금 민족의 전사가 아닐 뿐 아니라 그야말로 민족의 죄인이 되어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49|022|모든 것이 텅 비어버린 조선, 어둡고 가난한 이 조선이 나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50|022|나는 이대로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싶지는 않소, 어둠 속에 영영 내 청춘을 묻고 싶지 않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51|022|그 수많은 고통의 세월을 참을 힘이 제게 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52|022|철민 씨, 기다리겠어요, 열 번이라도 백 번이라도 약속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53|022|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54|022|그리고 철민 씨의 예술이 이 땅의 민중 앞에 위대한 선물이 될 날도 마음 깊이 빌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55|022|천 군, 남숙에 대해서는 이 이상 더 아무 말도 묻지 말아주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56|022|남숙 씨, 왜 이런 길을 가면서까지 저에게라도 말 한마디 하지 않았소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57|022|말은 해서 뭘 해요, 철민 씨를 배신한 여잔 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58|022|그건 남숙 씨의 마음이 아니란 걸 나는 알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59|022|너무 큰 꿈을 좇다가 정말로 귀중한 남숙 씨를 잃은 내 잘못이 더 클 것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60|022|철민 씨, 지금이라도 철민 씨는 저를 용서해 주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61|022|남숙 씨, 지금 남숙 씨 곁에 내가 이렇게 있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62|022|전보다 몇 천 배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63|022|남숙 씨는 하루속히 건강해져야 합니다, 우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64|022|그렇지만, 늦었어요, 이미 늦었어요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65|022|이제는 제가 떠나야 할 차례인가 봐요, 철민 씨, 제 손을 더 세게 잡아주세요, 더 세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66|022|용기를 내오, 의사 선생도 염려 없다구 하니까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67|022|남숙 씬 살아야 하오, 이 세계가 다 죽어도 남숙 씨만은 살아야 하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68|022|나는 알아요, 내가 떠날 시간을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69|022|왜 저렇게 슬프게 들려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70|022|아, 난, 난, 죽어, 뻐꾹새가 될 거예요, 뻐꾹새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71|022|남숙이 죽지 않소, 내 가슴에, 영원히, 그리고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72|022|당신은 사랑을 나눈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이를 닦고 머리를 빗어야 했나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73|022|나, 비천함, 나, 파렴치함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74|022|내 손을 꽉 잡지 말아요, 그 안에 새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75|022|이건 피리새예요, 당신이 이 새를 질식시키겠군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76|022|싫어요, 그 심장이 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77|022|이 순간 이 작은 심장이, 내 심장 옆에 있는 이것이 내게는 꼭 필요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78|022|자, 여기 당신이 이 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79|022|만약 그 여인들이 내게서 한스를 빼앗아 간다면 그는 죽을 거예요, 정말 끔찍한 일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80|022|나 장례할 돈, 품고 있으니 내가 살았는지, 죽었는지 모르겠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81|022|눈물도 많아 연속극 보면서 울고, 뉴스 보면서 울고, 세상에 불행한 사람들 많다면서, 나도 불행하다고 울어 줬는데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82|022|국 끓여 줄 마누라도 없는 놈 불쌍하다고 울어 주셨지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83|022|세상에 제일 불쌍한 것이 외롭게 살다 혼자 늙어 죽는 것인데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84|022|아이구 불쌍해라, 불쌍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85|022|우릴 뒤쫓아 오고 있소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86|022|우릴 뒤쫓아 오고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87|022|그런데 여기 있다니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88|022|도망가요, 도망가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89|022|오, 사랑 때문에 미쳤군, 미쳤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90|022|미안합니다, 그런데 나는 적적해 견딜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91|022|더욱이 여기는 무서운 곳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92|022|네, 나는 오늘 아침 죽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93|022|참회도 하고 임종 의식도 끝내고 자리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눈은 십자가만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94|022|난 몇 시간 동안 두렵고 쓸쓸한 속을 걸어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95|022|지옥, 내가 지옥에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96|022|난 진심으로 참회했습니다, 참회했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97|022|내가 지은 죄 이상이죠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98|022|한번만 봐 주세요 언니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699|022|너 아버지가 오래 못살 것 같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00|022|중풍에 용한 한의원이 있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이나 없게 약이나 한 재 써봤으면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01|022|이런 거친 곳에 세영이를 버려둔다는 게 마음이 아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02|022|하지만 어떡해, 민수나 나나 가진 건 몸밖에 없잖아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03|022|세영아, 어렵겠지만 좀 도와줘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04|022|시는 왜 관두었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05|022|난 시인 김동민 씨만은 지금까지도 학처럼 살리라 생각하며 살아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06|022|성공 좋아하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07|022|내가 너처럼 생각하고 살다가 신세 망친 사람이라구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08|022|어느 위대하신 분께서 말씀이 인생은 버스라더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09|022|꼭 이런 식으로 나를 불러야 했니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10|022|몰랐었니, 내가 이런 생활한다는 것을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11|022|세영이가 그렇게까지 타락한 줄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12|022|저로선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13|022|그래서 저도 세영일 구하려고 나름대로 무척 노력했습니다, 세영이 아버님 회갑 땐 같이 가서 인사도 드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14|022|걔네 집이 그렇게까지 곤란할 줄은 몰랐습니다, 정말이지 가슴이 아팠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15|022|이제야 서울에서 안정된 직장을 구해서 학교에 등록도 하고 세영일 데리고 가려고 왔는데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16|022|그럴 수가, 그럴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17|022|더러워졌잖아요, 그처럼 더러워진 애를 이제 와서 전들 어떡하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18|022|오, 아버님, 왜 제 이야기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19|022|에벤도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20|022|인생의 법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21|022|그도 똑같아요, 그도 그냥 모든 걸 헝클어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22|022|왜 그녀가 조용히 잠들게 내버려 두질 못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23|022|난 아마 안 믿었을 거야, 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24|022|나 정말 너가, 내 동생 존이, 이 오래된 집을 부술 거라는 걸, 나를 내쫓을 거라는 걸, 안 믿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25|022|이제 넌 그녀를 집에서 내쫓는구나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26|022|네, 앨리슨은 그러지 않았겠죠, 그런 식으로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27|022|그 놈도 크면 애비 같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28|022|혹 불쌍해질 때도 있어요, 오늘도 쌀 한 말을 두고 왔죠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29|022|마음이 내키면 그러나 괘씸해요, 이상해진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30|022|오면 내가 혼을 내어준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31|022|어미 꼴을 보이기 싫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32|022|그러나 들리고 싶나봐요, 올 때면 꼭 오는 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33|022|다 내겐 없어졌어요, 자식도 남편도 다 쓸모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34|022|준길이 아버지가 죽었어요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35|022|시체를 봤어요, 눈을 뜨고 죽어 있었어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36|022|아버지도 죽을까봐 겁이나요 아버지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37|022|난 울 테야, 아버지가 죽으면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38|022|실컷 울면 살아날 테야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39|022|넌 어머니가 밉지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40|022|어쩌다 그런 맘이 들지만, 이제 이것도 저것도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41|022|넌 계속해서 아버지와 지낼래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42|022|엄마처럼 어디로 가고 싶어졌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43|022|먼 데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으로 말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44|022|너두 이제 다 컸구나, 그러나 아버지를 지켜라 요한아 불쌍한 아버지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45|022|다만 나도 너도 아버지도 모두가 재수가 나빴기 때문에 이렇게 돼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46|022|원래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었어, 생각이 하늘만큼 높고, 다만 요령이 없었기 때문이었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47|022|그것이 오늘날 저렇게, 내 말 듣니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48|022|그저 그래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49|022|이젠 울지도 않는구나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50|022|어린놈이 벌써부터 시멘트처럼 야물어지면 못쓰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51|022|준길이가 부러워 죽겠어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52|022|조이카, 들어가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53|022|조야, 조야, 조이카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54|022|내가 도대체 어떻게 당신을 도울 수 있을까요, 하나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55|022|나를 죽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56|022|아니에요, 나는 당신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57|022|이겨 낼 수 없나요, 파블리크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58|022|약국에 가야 해요, 처방전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59|022|아, 이 영지는, 나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기억하기조차 원치 않소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60|022|나는 우울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61|022|아니, 아니,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62|022|맹세하건대 그 누구와도 살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63|022|아니, 살게, 산다고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64|022|도대체 이게 무슨, 동무들, 그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나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65|022|그게 청혼이라고, 아아, 청혼이 상하이식이군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66|022|아아, 구혼자가 칼을 들고서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67|022|조야 데니소브나, 저의 마음에서 나온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주십시오, 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68|022|그에게는 악성 빈혈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69|022|그는 샴페인을 마셔 술이 올랐어요, 무릎 꿇고 당신께 간절히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70|022|사랑은 달라고 해야 하는 겁니다, 마치 유령 같아서,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죠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71|022|세상 모든 사랑은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, 감히 하지 못하는 겁니다, 수줍어서, 수줍어서, 수줍어서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72|022|그게 세상의 비극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73|022|못된 사람들이란 사랑이 없는 사람이란 뜻이죠, 그래서 그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74|022|그 사람들은 사랑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걸 달라고 할 힘이 있는 겁니다, 줄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걸 주겠다고 할 힘이 있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75|022|그러나 우리처럼 사랑이 있고 그걸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섞어 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한마디도 못하는 거죠, 그쪽도 알고 있죠,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76|022|말할 가치가 있는 것치고 적절한 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77|022|저는 그쪽을 이해할 수 없군요, 가넷 양,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죠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78|022|아이가 배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곁에 서서 사소한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79|022|저도 제 가슴이 배가 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사소한 얘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80|022|네, 언제나 그렇게 결론이 나죠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81|022|우리는 입을 닫는 겁니다, 그런다고 가슴이 우는 것을 멈출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82|022|울고 있는데요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83|022|필요 없습니다, 저는 이미 그렇다는 걸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84|022|네, 알고 있어요, 그러니까 그쪽은 그 사람에게 말할 용기가 없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85|022|그게 누구든지 말입니다, 그쪽이 사랑하는 사람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86|022|누구든 될 수 있겠죠, 어쩌면 부목사인 밀 씨일 수도 있겠죠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87|022|아뇨, 정말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88|022|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, 저는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89|022|압니다, 그쪽은 누구든지 다가온다면 사랑할 수 있는 느낌이란 걸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90|022|아무 소용 없군요, 그쪽은 진짜 답을 해 주지 않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91|022|모두가 하는 그런 말씀만 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92|022|그게 모든 시인들이 하는 거지요, 혼자 크게 이야기하면 세상은 그걸 엿듣고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93|022|하지만 가끔 다른 누군가가 말하는 걸 듣지 못한다면 끔찍하게 외롭거든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94|022|아, 이제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95|022|그쪽 비밀요, 말해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96|022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정말, 진실로 가능하단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97|022|아시잖아요, 거짓말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98|022|이해하고 계세요, 아신다고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799|022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게 가능합니까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800|022|악한 생각은 안 돼요, 캔디다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801|022|나는 믿고 바라요, 악한 생각은 안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802|022|그야말로 홈통의 문제지요, 우리들의 비밀과 관련된 것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803|022|종말의 시작이에요, 당신에게 미리 알리려고 잠깐 빠져나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804|022|하지만 어쩔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워요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805|022|뭐라고, 도대체 무슨 일이지?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806|022|꼬마 틸틸에 대해 당신에게 전에 말한 적이 있잖아요, 그 나무꾼 아들 말이에요, 그리고 요술 다이아몬드에 대해서도.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807|022|그런데 그 애가 이리로 오고 있어요, 당신에게 파랑새를 요구하기 위해서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808|022|아직 파랑새를 찾지 못했구나 +EmotionStyle|D_S3_A_022|D_S3_A_022_0809|022|곧 찾을 거예요, 우리가 어떤 기적을 행하지 않으면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A_06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A_06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3c7d851d46f566ac8a7856d274df474294c22646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A_063.txt @@ -0,0 +1,150 @@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01|063|사진은 왜 가져갔어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02|063|친언니한테 장난도 못 치나요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03|063|무엇 때문에 제가 그걸 가져갔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04|063|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05|063|말해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06|063|너가 들은 게 유감이군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07|063|가족 중에 남이 있는 건 결코 좋은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08|063|예견했던 일이 일어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09|063|앙구스티아스가 빨리 결혼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10|063|할 수 있는 자, 앞서 나가는 자는 해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11|063|언니는 원했지만 할 수 없었고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12|063|오래 못 갈 거다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13|063|그의 모든 것을 가질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14|063|내가 너의 포옹을 깨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15|063|언니, 날 내버려 둬 줘!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16|063|천만에!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17|063|그는 내가 자기 집에 살기를 원해!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18|063|난 그가 너를 어떻게 데려가는지 봤어!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19|063|내가 원했던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20|063|억지로 끌려가듯 갔어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21|063|그래, 모두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22|063|그 여자를 혼내러 모두들 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23|063|안 돼요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24|063|그녀를 아프게 해서는 안 돼요!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25|063|혼내 줘야지, 우리도 나가자고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26|063|자기의 신념을 짓밟은 여자는 그 대가를 치러야지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27|063|그녀가 도망가게 놔둬요!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28|063|벌은 지은 대로 받는 법이야!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29|063|놔, 안 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30|063|나 이제 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31|063|너무 오래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32|063|기도를 알리는 마지막 종소리가 났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33|063|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34|063|그 사람 알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35|063|유산 문제로 형제들과 싸운 이후 대문으로 나온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36|063|부모 말을 거역하는 딸은 자식이 아니라 원수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37|063|너에게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38|063|마르티리오와 이야기하라고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39|063|사진 사건은 장난으로 그런 것이니 잊어버려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40|063|어머니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41|063|걘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42|063|각자 자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43|063|난 감정상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겠지만 가족의 화합과 좋은 모양새를 원해, 알아듣겠어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44|063|네, 충분히 알아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45|063|그럼 이제 다 됐어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46|063|늦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47|063|어젯밤 몇 시에 얘기를 끝냈니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48|063|열 두 시 반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49|063|어머니, 그 사람 제게 뭘 많이 숨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50|063|그걸 알려고 하지 마, 묻지도 말고, 물론 너가 우는 것도 결코 보게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51|063|만족해 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가 못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52|063|이나저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53|063|그를 자주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그때마다 가축 떼가 일으킨 먼지구름이 그를 덮어 버리는 것처럼 철창 사이로 내게서 사라져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54|063|그건 너가 약해서 그런 거다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55|063|사랑하는 사람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56|063|하지만 당신은 너무 멀리 있군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57|063|이런 딱한 것 같으니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58|063|당신, 언제 제게로 오실 건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59|063|내 마음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단다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60|063|마음을 보여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61|063|내일이라도 당신이 제 곁에 오신다면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62|063|난 바빠요, 정신이 없지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63|063|날마다 당신 꿈을 꿔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64|063|당신이 제게로 오시는 꿈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65|063|하지만 나는 공부해야지, 가업 돌보라고 아버진 성화시니까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66|063|당신이 그러시면 어째요, 나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67|063|당신 땜에 깊이 병든, 날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68|063|내가 그 정도의 돈도 마음대로 쓸 수 없나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69|063|돈보다도, 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70|063|아무도 모르게 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71|063|웬만해선 이런 편지를 쓸 사람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72|063|불이라구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73|063|불이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74|063|선생님, 큰일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75|063|작업실이 모두 불에 휩싸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76|063|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77|063|내 그림은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78|063|내 그림들은 어떻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79|063|확실힌 몰라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80|063|그림들도 아마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81|063|오, 내 모든 게 걸린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82|063|안 돼, 제발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83|063|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84|063|몇 년 동안 금강산에 파 묻혀서 그린 것들이 모두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85|063|안 돼, 정말 안 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86|063|불길이 금방 여기까지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87|063|빨리 나가셔야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88|063|오, 제발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89|063|하나라도 꺼내야 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90|063|내 생명 같은 그림들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91|063|이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92|063|위험해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93|063|제발, 정신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94|063|내 자식들하고 바꾼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95|063|내 자식들 다 내던지고 대신 얻은 그림들이라구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96|063|아! 이 모든 게 참 고통스럽구나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97|063|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98|063|우선 그 애 머리에 물을 뿌리고, 관자놀이에는 식초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399|063|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00|063|얘야, 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01|063|자, 정신이 다시 돌아오는군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02|063|정신이 다시 돌아왔어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03|063|오, 무슨 일이죠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04|063|불쌍한 것!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05|063|아냐, 아무 일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06|063|에스테르가 기절을 했어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07|063|내가 좀 볼까요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08|063|자,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09|063|가엾은 에스테르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10|063|벌을 주는데도, 낫게 하는데도 항상 같은 아픔이로군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11|063|해봐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12|063|믿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13|063|아니, 믿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14|063|기분 전환을 위해서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15|063|난 오늘 밤 몹시 슬프거든요, 몹시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16|063|이 여자는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17|063|난 몸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18|063|난 아프다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19|063|이 집에서는 아무것도 지탱되고 있는 게 없어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20|063|난 무서워 정말로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21|063|뭐가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22|063|난 무서워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23|063|대답을, 아가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24|063|그렇게 하는 어머니는 괴물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25|063|딱 내 사이즈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26|063|안 돼요, 토니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27|063|대체 왜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28|063|우린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29|063|이런, 엄마 때문이야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30|063|엄마들은 다 그래, 앨리스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31|063|그리고 엄마는 사랑스러운 분이셔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32|063|나는 심지어 엄마를 페니라고도 부르잖아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33|063|알프레트, 그런데 언제 다시 올 거냐, 곧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34|063|물론이지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35|063|헤어지는게 싫다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36|063|응, 알지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37|063|너에게 아무 일도 없어야 될 터인데, 나는 자꾸만 불안해진다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38|063|내게 무슨 일이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39|063|사람은 고독한 존재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40|063|이 사탕 줄까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41|063|무엇이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42|063|괘씸하기 짝이 없는 일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43|063|뭐가 괘씸해?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44|063|당신이 이분들 모임에 끼어든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45|063|내가 올 줄 뻔히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46|063|우리 둘 사이에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47|063|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전쟁 때 무기력한 위인들이었다고 말했소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48|063|만약 우리 프로이센 사람들이 아니었더라면.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49|063|그러면 아예 전쟁을 하지 않았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A_063|D_S3_A_063_0450|063|그럼 사라예보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B_02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B_02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9c1476963bf2c13de5e170c737d152fdc2876e3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B_021.txt @@ -0,0 +1,759 @@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51|021|자식들까지 나가서 안 들어오구 있는데 이 늙은 걸 어떻게 하라구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52|021|그 아이 때문에 괴로워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53|021|오빠가 나를 얼마나 놀라게 했는지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54|021|그런데 왜, 어째서 저와 어머니 사이에 그 사람이 버티고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55|021|죄 많은 어미를 용서해 다오, 불행한 나를 용서해 다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56|021|당신 그렇게 마음이 끌려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57|021|그녀에게 무작정 끌려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58|021|시골 소녀의 사랑이오, 오, 당신은 어떻게 그리 자기 자신을 모르세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59|021|안 돼요, 안 돼, 나는 평범한 여자예요, 내게 그렇게 말해선 안 돼요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60|021|오늘, 당신들 모두 나를 괴롭히기로 약속이라도 한 것 같군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61|021|혹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,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62|021|너 때문에 내 가슴이 미어지게 아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63|021|나는 매일 몇 번씩이나 당신한테 가서는, 마치 거지처럼 당신 방의 창문 아래 서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64|021|우리 노고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65|021|그러면서까지 강요된 구속을 참아 내다니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66|021|어디 갔다 이제 왔니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67|021|하지만 내가 너한테 부탁한다면, 멜히오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68|021|난 평생 한 번도 안 맞아봐서 그래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69|021|저는 선생님께서 아주 잘 아시는 사실 이외에 더도 덜도 쓰지 않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70|021|그 글에서 윤리에 위배되는 곳이 어딘지 보여 주시기를 간청합니다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71|021|하느님, 불쌍히 여기소서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72|021|내가 죄를 졌는데 따뜻한 저녁밥이 내게 무슨 위안을 줄 수 있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73|021|우리가 캘리포니아에서 땅을 팠다면 밭고랑에 금덩어리가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74|021|엄마를 종처럼 부려먹어서 죽인 게 아니라고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75|021|형들에게 잘해 준 데 대한 보답으로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76|021|돌 위에 돌을 쌓아서, 형들의 심장이 길에서 주워 깎은 돌이 될 때까지 담을 쌓아서 형들의 마음까지 가두어버렸겠지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77|021|사실이잖아, 거짓말해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78|021|이븐, 들어봐, 들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79|021|하지만 나도 복수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80|021|엄마에게 와서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81|021|그러지 마 이븐, 제발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82|021|당신 해코지할 생각 없었어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83|021|이븐, 당신 아들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84|021|그 애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85|021|차라리 눈으로 보지나 말 것을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86|021|거짓말이나 하는 도둑을 믿으라구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87|021|그래, 그런데 당신이 나를 속였지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88|021|만약 그 애가 태어난 것 때문에 당신의 사랑이 죽어버린다면, 당신이 떠나버린다면, 내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하늘 같은 당신이, 하늘보다 아름다운 당신이, 떠나버린다면, 그렇다면 나도 그 아기가 미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89|021|날 속인 것이 더 나빠, 당신을 사랑하게 만든 것이, 날 사랑한다고 거짓말한 것이, 농장을 훔쳐줄 아들을 낳기 위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90|021|그렇게 사랑했는데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91|021|이븐, 안 돼, 잠깐만, 말하고 싶어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92|021|내게 다시 키스할 거지, 날 떠나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93|021|내가 이런 일까지 저질렀으니 이제 키스해 줘야 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94|021|안 돼, 안 돼, 이젠 떠나면 안 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95|021|그 앤 날 닮았단 말이야, 내 아들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96|021|너무나 예뻤고 당신을 꼭 빼닮았어, 그런데 당신을 더 사랑한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97|021|그리고 당신은 내가 볼 수도 없고, 키스할 수도 없고, 껴안을 수도 없는 곳으로 떠난다고 했잖아, 그 아이를 낳은 것 때문에 나를 미워한다고 했어, 그 애가 밉다고,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, 그 애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우리 사이가 전처럼 될 거라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98|021|이븐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미워하면서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099|021|우리가 다시 행복해지도록 내가 당신을 위해, 우리를 위해, 그 짓까지 했는데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00|021|사랑해, 이븐, 사랑해, 너가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01|021|나를 다시 사랑하기만 한다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02|021|아기 대신 나를 죽이고 싶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03|021|그런데, 나는 백 살까지 살 거라니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04|021|내 아들이었으면 좋았을걸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05|021|너는 날 사랑했어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06|021|이런, 전보다 더 외로워지겠군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07|021|사랑해요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08|021|가슴과 머리가 터질 듯이 아팠어, 울음이 터져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09|021|갑자기 내가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, 언제까지나 사랑할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10|021|아기가 죽기를 바랐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11|021|내가 당신을 부추긴 거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12|021|나도 당신만큼 유죄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13|021|그 죄를 뉘우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14|021|그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빌지는 않겠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15|021|아냐, 당신이 고통 받는 거 싫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16|021|내 몫의 죗값을 치러야 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17|021|당신은 갇혔는데 나는 풀려나고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18|021|이븐, 허락하지 않을 거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19|021|어쩔 수 없어, 이번만은 내가 당신을 이겨야겠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20|021|농장은 될 대로 되라지, 떠날 거야, 소와 다른 가축들을 풀어놓았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21|021|내 얼굴 좀 봐, 이게 어디 사람의 얼굴이야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22|021|하지만 우리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23|021|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중생을 좀 제도해 달라고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24|021|나는 그가 영웅이라는 것을 알아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25|021|저 배관을 타라고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26|021|오, 당신은 어쩜 그렇게 무심하죠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27|021|나는 그들이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것을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28|021|이러다가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 망하게 생겼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29|021|아, 정말이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니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30|021|대체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할지, 그런데 어떻게 걱정을 안 할 수 있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31|021|저 같은 건 마음에도 없으시죠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32|021|이렇게 불행한 사람이 있나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33|021|배는 고픈데 같이 밥이라도 먹으려고 기다리고 기다려도 소식은 없지, 그렇게 기다리다 깜빡 잠들었더니, 세상에, 내가 혼자 마시고 있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34|021|전 정말 억울해요, 그 브랜디는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35|021|전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서워서 일어나 도망치려고 했는데, 도련님이 치맛자락을 깔고 앉아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36|021|나리 성미가 워낙 불같아서 말도 못 하고 냉가슴만 앓았다니까요, 얼마나 힘들었는데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37|021|아아, 오빠가 아니네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38|021|아버님, 오빠를 돌려주세요, 오빠가 저 싫다고 어디론가 가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39|021|어딜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다고요, 제발 오빠 좀 찾아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40|021|그리 예쁘던 애가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41|021|이대로 나아지지 않으면 장차 이 일을 어이할꼬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42|021|아니, 왕리, 그게 무슨 소리냐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43|021|도련님이 뭐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44|021|도련님, 도련님은 벌써 죽었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45|021|뭐야, 그 애가 죽어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46|021|아니, 언제, 나도 모르는 사이에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47|021|아이고, 왜 이러실까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48|021|이러다 정말로 사람 잡겠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49|021|이것 봐요, 하룻밤 인연으로 만리장성도 쌓는다는데, 하물며 부부로 살았잖아요, 내가 잘못한 게 있다 해도 그동안 같이 살아온 정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50|021|나리, 부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51|021|이번만 용서해 주시면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52|021|선생님의 모든 것을 내 속에 담고 싶어요, 그런데 나는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53|021|난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잖아요, 선생님에 비해서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54|021|그게 너무나 속상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55|021|내 맘 모르시죠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56|021|안 돼요, 이리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57|021|나 죽어 버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58|021|나중에, 나중에, 나중에 언제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59|021|왜 날 피해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60|021|싫으면 그냥 싫다고 그래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61|021|나중은 소용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62|021|형님도 정말 돈이 없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63|021|너 시간 있으믄 날이 새겠군요, 하하 이 시계 못 보시던 거죠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64|021|그 시계, 종수란 놈이 주구 간 시계, 그건 잃어버렸죠, 저두 종수 뒤를 따라갈렵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65|021|네에, 살뜰허게 키워 주신 아버님 어머님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66|021|아버지, 안녕히 계시죠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67|021|임봉운 제가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68|021|미웠었나 보죠, 으흐흐흐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69|021|청춘, 청춘이라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70|021|제발, 저를 도와주세요, 도와주세요, 그러지 않으면 저는 바보 같은 짓을 해서 제 인생을 망치고 타락시킬 것 같아요,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71|021|저는 괴로워요, 아무도, 아무도 제 고통을 몰라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72|021|저는 콘스탄틴을 사랑해요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73|021|병이 날 것 같아요, 제가 떨고 있는 게 보이시죠, 저는 그의 무례함을 참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74|021|저는 질투심 때문에 괴로워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75|021|내가 얼마나 불행한지 당신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76|021|우릴 약속에서 해방시켜 줘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77|021|떠나고 싶어요, 우릴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78|021|마놀레, 우릴 풀어 줘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79|021|망각, 우리에게 망각을 줘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80|021|미라, 당신은 몰라, 아무것도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81|021|하지만 마놀레, 그건 잔인한 광기와 마찬가지예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82|021|아니야, 미라, 아니야, 아니라고, 당신은 할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83|021|나는 이 모든 게 악몽이길 바라, 깨어나고 싶다고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84|021|만약 당신 게 완벽하다면 사람들이 하늘에서 그걸 듣게 될 거야, 나의 완벽한 사랑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85|021|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, 생물과 무생물을 통틀어 놀이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잖아, 미라, 당신, 나의 빛이여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86|021|다른 종탑은 원치 않아, 다른 창문도, 더 이상 성당을 원하지 않아,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87|021|난 기적을 바라지 않아,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88|021|아무것도 원치 않아, 아무것도, 모두 무너지는 것뿐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89|021|돌 속에 있는 그녀, 내가 원하는 건 그녀뿐이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90|021|불행이야, 불행, 결말, 결말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91|021|내가, 아니야, 내가 아니라고, 난 아니야, 마놀레가 아니라고, 절대로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92|021|그녀가, 못, 살아, 난다고, 살아나지, 못, 한다고, 자네들 목소리도 줄어드는군, 이제, 자네들은 남게 됐군, 별것 아닌 것처럼, 지금 말이야, 자네들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겠지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93|021|그녀는 살 수 없겠지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94|021|석공 형제들 말해 보게, 이제 그녀가 멈췄는지, 신음 소리가 멈췄는지, 말해 보게, 아니야, 전혀, 어디 있지, 마놀레 말이야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95|021|배만은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96|021|그러면 나는 장님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97|021|여보,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주워 담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98|021|그걸 당해봐야 해, 난 아마 그렇게 거리로 내려갈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199|021|난 추웠어, 광문을 열었지, 밤새도록 자루 속에서 자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00|021|나 같으면 자루 속에서는 생전 잘 수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01|021|하지만 그 안에서 질식할 건데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02|021|이 차가운 바닥에, 낯설고 물선 타향 땅에 형님을 두고 어찌 간대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03|021|아이구우, 난리가 사람 잡네, 사람 잡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04|021|내가 죽어야 하는데, 죽을 사람은 여기 있는데, 모진 것은 살아 있구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05|021|형님은 나한테는 돌아가신 어머니여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06|021|조춘이 아버지 만났다고 죽도록 맞고 애가 죽어서 나올 때 혀를 깨물고 죽으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07|021|형님이 따라 죽으신다고 펄펄 뛰셔서 목숨 이어 갔는데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08|021|내가 가야 하는데, 아들도 낳아 드렸겠다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09|021|전쟁아 전쟁아 사람 망치는 전쟁아, 나라야 나라야 여자들 울리는 나라야, 신세야 신세야 첩살이 종살이 내 신세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10|021|형님아 형님아 살아도 죽은 몸이던 우리 형님아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11|021|가소 가소 얼른 가소, 한 많은 세상 훌쩍 버리고 손 털고 발 털고 후딱 가소, 어여 가소 어여 가소 가 바삐 가소 바삐 가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12|021|내 꼴을 봐요, 형님, 내 꼴을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13|021|이 잘난 년 먹을 것이고 가는 꼴을 좀 봐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14|021|얘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15|021|여기 있으면 대답해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16|021|나 내 손자 찾는데 여기 와 있을지도 몰라서 들어왔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17|021|중학교 삼 학년, 차라리 세 살 때로 돌아가고 싶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18|021|나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19|021|아, 나한테 아무것도 묻지 말아요, 그런 식으로 날 유혹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20|021|결정, 내 운명이 걸려 있는 결정, 결코 돌이킬 수 없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21|021|왜 그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거죠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22|021|우린 서로에게 속해 있으니까, 당신도 그렇게 느끼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23|021|우리가 한 약속 때문인가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24|021|약속은 아무도 붙들어 맬 수 없소, 남자건 여자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25|021|내가 당신에게 집착하는 건, 나 자신도 달리 어쩔 수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26|021|왜 좀 더 일찍 오지 않았으며, 나한테 뭘 원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27|021|정말, 정말 가야겠소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28|021|마지막으로,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생각해봐, 응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29|021|그럴 순 없어요, 얼마나 힘든 결정인지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30|021|할 수 없지, 경숙이의 뜻이 정 그렇다면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31|021|미안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32|021|춥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33|021|괜찮아요, 우리 여기서 그만 헤어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34|021|산문 앞까지만이라도 같이 갑시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35|021|이제 그만 돌아가세요, 다 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36|021|모쪼록 건강에 유의하고, 지내기가 고통스럽거나 여의치 않으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37|021|대문은 항상 열려 있을 테니까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38|021|그동안 고마웠어요, 그럼 안녕히 가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39|021|놔요, 이 손 놓으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40|021|못 놔, 난 은숙이 없이는 살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41|021|그동안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나 알아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42|021|그때는 은숙이가 날 오해한 거야, 오해라구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43|021|무슨 소릴 해도 이젠 다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44|021|곧 머리 깎고 수계 받을 몸이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45|021|돌아가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46|021|돌아가란 말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47|021|같이 가기 전엔 죽으면 죽었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48|021|은숙이, 가지 마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49|021|놔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50|021|그 뒤를 계속 얘기해 봐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51|021|각자 헤어져서 자기의 길을 살아왔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52|021|그럼,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삶을 포기할려고 했던 그 동기는 뭐야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53|021|그리고 생명의 은인인 의사 민동현과는 왜 헤어졌지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54|021|대관절 무엇 때문에 날 이렇게 괴롭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55|021|여기 온 지도 벌써 닷새째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56|021|몰라서 물어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57|021|학필이 그놈을 기필코 잡아야 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58|021|검진 결과는 언제 나온대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59|021|내일쯤은 알게 되나 봐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60|021|가야죠,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61|021|생존을 알려 주셔서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62|021|묘진 스님, 묘진 스님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63|021|제 걱정 마시고 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64|021|여기 있다간 모두 죽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65|021|어서 피하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66|021|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67|021|어서 기운을 차리고 같이 가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68|021|어서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69|021|전 어차피 못 가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70|021|수경 스님이나 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71|021|묘진 스님, 말씀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72|021|저 때문에 어린 생명들이 희생되어선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73|021|어서 떠나세요,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74|021|남쪽 어디든 안전한 곳이면 돼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75|021|난 광주에서 간호원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남았지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76|021|밤이면 집이 그립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77|021|너도 집이 그리워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78|021|아버지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79|021|너희들은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80|021|무슨 일 있었지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81|021|그냥, 너는 왜 잠을 안 자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82|021|현지 병력과 합류해 인민유격대를 토벌하기 위해서지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83|021|김 중위님 어디 가세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84|021|김 중위님은 제주도에 안 가죠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85|021|알았어, 그럼 또 만나자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86|021|혼자예요, 지금은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87|021|하지만 지금까지는 먹어 왔잖아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88|021|애인이 있는 게 더 나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89|021|마찬가지지 뭐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90|021|우리를 못살게 하는 그놈의 입방아가 원수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91|021|아델라이다는 힘들게 지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92|021|그때 일어날 일은 신만이 아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93|021|언니, 구두끈이 풀려 있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94|021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95|021|언니가 밟아서 넘어질까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96|021|하나쯤 없어지는 거지 뭐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97|021|어머니, 때리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98|021|제가 집을 나가면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299|021|너의 눈에는 눈물도 없구나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00|021|제가 울면 어머니는 좋아하시겠죠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01|021|사진은 왜 가져갔어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02|021|친언니한테 장난도 못 치나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03|021|무엇 때문에 제가 그걸 가져갔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04|021|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05|021|말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06|021|너가 들은 게 유감이군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07|021|가족 중에 남이 있는 건 결코 좋은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08|021|예견했던 일이 일어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09|021|앙구스티아스가 빨리 결혼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10|021|할 수 있는 자, 앞서 나가는 자는 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11|021|언니는 원했지만 할 수 없었고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12|021|오래 못 갈 거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13|021|그의 모든 것을 가질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14|021|내가 너의 포옹을 깨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15|021|언니, 날 내버려 둬 줘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16|021|천만에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17|021|그는 내가 자기 집에 살기를 원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18|021|난 그가 너를 어떻게 데려가는지 봤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19|021|내가 원했던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20|021|억지로 끌려가듯 갔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21|021|그래, 모두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22|021|그 여자를 혼내러 모두들 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23|021|안 돼요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24|021|그녀를 아프게 해서는 안 돼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25|021|혼내 줘야지, 우리도 나가자고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26|021|자기의 신념을 짓밟은 여자는 그 대가를 치러야지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27|021|그녀가 도망가게 놔둬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28|021|벌은 지은 대로 받는 법이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29|021|놔, 안 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30|021|나 이제 가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31|021|너무 오래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32|021|기도를 알리는 마지막 종소리가 났어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33|021|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34|021|그 사람 알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35|021|유산 문제로 형제들과 싸운 이후 대문으로 나온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36|021|부모 말을 거역하는 딸은 자식이 아니라 원수라고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37|021|너에게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38|021|마르티리오와 이야기하라고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39|021|사진 사건은 장난으로 그런 것이니 잊어버려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40|021|어머니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41|021|걘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42|021|각자 자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43|021|난 감정상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겠지만 가족의 화합과 좋은 모양새를 원해, 알아듣겠어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44|021|네, 충분히 알아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45|021|그럼 이제 다 됐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46|021|늦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47|021|어젯밤 몇 시에 얘기를 끝냈니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48|021|열 두 시 반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49|021|어머니, 그 사람 제게 뭘 많이 숨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50|021|그걸 알려고 하지 마, 묻지도 말고, 물론 너가 우는 것도 결코 보게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51|021|만족해 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가 못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52|021|이나저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53|021|그를 자주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그때마다 가축 떼가 일으킨 먼지구름이 그를 덮어 버리는 것처럼 철창 사이로 내게서 사라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54|021|그건 너가 약해서 그런 거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55|021|사랑하는 사람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56|021|하지만 당신은 너무 멀리 있군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57|021|이런 딱한 것 같으니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58|021|당신, 언제 제게로 오실 건가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59|021|내 마음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단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60|021|마음을 보여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61|021|내일이라도 당신이 제 곁에 오신다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62|021|난 바빠요, 정신이 없지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63|021|날마다 당신 꿈을 꿔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64|021|당신이 제게로 오시는 꿈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65|021|하지만 나는 공부해야지, 가업 돌보라고 아버진 성화시니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66|021|당신이 그러시면 어째요, 나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67|021|당신 땜에 깊이 병든, 날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68|021|내가 그 정도의 돈도 마음대로 쓸 수 없나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69|021|돈보다도, 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70|021|아무도 모르게 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71|021|웬만해선 이런 편지를 쓸 사람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72|021|불이라구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73|021|불이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74|021|선생님, 큰일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75|021|작업실이 모두 불에 휩싸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76|021|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77|021|내 그림은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78|021|내 그림들은 어떻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79|021|확실히 몰라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80|021|그림들도 아마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81|021|오, 내 모든 게 걸린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82|021|안 돼, 제발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83|021|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84|021|몇 년 동안 금강산에 파 묻혀서 그린 것들이 모두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85|021|안 돼, 정말 안 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86|021|불길이 금방 여기까지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87|021|빨리 나가셔야 돼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88|021|오, 제발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89|021|하나라도 꺼내야 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90|021|내 생명 같은 그림들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91|021|이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92|021|위험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93|021|제발, 정신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94|021|내 자식들하고 바꾼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95|021|내 자식들 다 내던지고 대신 얻은 그림들이라구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96|021|아! 이 모든 게 참 고통스럽구나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97|021|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98|021|우선 그 애 머리에 물을 뿌리고, 관자놀이에는 식초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399|021|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00|021|얘야, 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01|021|자, 정신이 다시 돌아오는군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02|021|정신이 다시 돌아왔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03|021|오, 무슨 일이죠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04|021|불쌍한 것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05|021|아냐, 아무 일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06|021|에스테르가 기절을 했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07|021|내가 좀 볼까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08|021|자,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09|021|가엾은 에스테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10|021|벌을 주는데도, 낫게 하는데도 항상 같은 아픔이로군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11|021|해봐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12|021|믿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13|021|아니, 믿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14|021|기분 전환을 위해서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15|021|난 오늘 밤 몹시 슬프거든요, 몹시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16|021|이 여자는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17|021|난 몸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18|021|난 아프다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19|021|이 집에서는 아무것도 지탱되고 있는 게 없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20|021|난 무서워 정말로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21|021|뭐가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22|021|난 무서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23|021|대답을, 아가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24|021|그렇게 하는 어머니는 괴물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25|021|딱 내 사이즈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26|021|안 돼요, 토니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27|021|대체 왜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28|021|우린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29|021|이런, 엄마 때문이야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30|021|엄마들은 다 그래, 앨리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31|021|그리고 엄마는 사랑스러운 분이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32|021|나는 심지어 엄마를 페니라고도 부르잖아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33|021|알프레트, 그런데 언제 다시 올 거냐, 곧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34|021|물론이지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35|021|헤어지는게 싫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36|021|응, 알지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37|021|너에게 아무 일도 없어야 될 터인데, 나는 자꾸만 불안해진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38|021|내게 무슨 일이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39|021|사람은 고독한 존재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40|021|이 사탕 줄까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41|021|무엇이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42|021|괘씸하기 짝이 없는 일이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43|021|뭐가 괘씸해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44|021|당신이 이분들 모임에 끼어든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45|021|내가 올 줄 뻔히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46|021|우리 둘 사이에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47|021|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전쟁 때 무기력한 위인들이었다고 말했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48|021|만약 우리 프로이센 사람들이 아니었더라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49|021|그러면 아예 전쟁을 하지 않았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50|021|그럼 사라예보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51|021|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52|021|세계대전에 대해서 무얼 안다고 까불어, 이 애송이야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53|021|저는 말하자면 내면적으로는 죽은 사람이지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54|021|그건 이미 제가 겪은 많은 실망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55|021|나한테는 인사도 한마디 않고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56|021|라비니아가 알고 있죠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57|021|응, 뉴욕까지 나를 미행했나 봐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58|021|그리고 당신 정체도 알게 됐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59|021|알아요, 내게서 그 정보를 알아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60|021|적어도 그 증거를, 나도 모르게 정체를 밝히고 말았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61|021|너가 오린과 닮은 걸 눈치챘나 봐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62|021|그래서 의심하게 된 거지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63|021|저분이 매넌 장군이겠죠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64|021|당시에는 매넌 판사였지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65|021|그가 판사도 지냈다는 걸 잊지 마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66|021|그는 잊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67|021|오린도 혹시 아버지를 닮았나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68|021|아냐, 물론 아니지, 어떻게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69|021|내 모습에서 에즈라 매넌이 연상되어 당신이 나와 사랑에 빠졌다면 정말 이상할 것 같아서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70|021|아니야, 아니라니까, 당신을 보면 오린이 생각, 오린이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71|021|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72|021|어두운 상태로 있는 게 낫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73|021|당신을 보고 싶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74|021|하지만 그 말은 결국 늙은 남편이 안 보이게 어둠 속에 있는 게 더 좋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75|021|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76|021|바보 같은 소리 할 거면 내 방으로 가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77|021|가지 마, 혼자 있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78|021|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79|021|내 속에는, 어쩌면 내 고집 속에는, 앙심이 가득 차 있어서 가끔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와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80|021|당신은 항상 앙심에 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81|021|무서운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82|021|아버지가 부르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어요, 그래서 깼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83|021|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84|021|아버지가, 아버지가 기절하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85|021|지금 방금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86|021|아버지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87|021|아니에요, 돌아가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88|021|내가 너를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사랑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너를 미워한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89|021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90|021|아버지가 나를 안 좋아한다는 건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91|021|설마 아버지가 나를 미워하기까지 한 줄은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92|021|오린, 너 설마 믿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93|021|맹세코 나는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94|021|아, 너만 전쟁에 나가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95|021|나로부터 너를 빼앗아 가도록 하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96|021|애덤, 너 때문에 난 너무 죄책감이 들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97|021|크리스틴, 당신을 탓하려는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98|021|어쨌든 지금은 후회해도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499|021|대책을 강구해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00|021|그래, 나는 비니가 너무 무서워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01|021|일단 그 애 손에서 벗어나면 아무 짓도 못 할 텐데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02|021|플라잉 트레이즈가 항해하려면 한 달 이상 걸려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03|021|선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화물을 그렇게 빨리 실을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04|021|다른 배로 갈 수 없을까, 그냥 승객으로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05|021|동양으로 가서 거기서 결혼할 수도 있잖아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06|021|하지만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떠난 걸 알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07|021|그러면 의심을 사게 될 거고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08|021|오린과 비니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09|021|자신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10|021|지금 당장 비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생길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11|021|맞아요,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탈출구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12|021|오늘 밤 클라크와 도슨 씨에게 편지를 써서 플라잉 트레이즈의 선장을 새로 구하라고 해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13|021|불쌍한 애덤, 배를 포기하는 게 힘들다는 거 나도 알아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14|021|배는 많지만 당신은 하나뿐이잖아요, 크리스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15|021|너무 죄책감이 들어, 당신에게 불행만 안겨 줬잖아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16|021|사랑을 가져다주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17|021|나머지는 치러야 할 대가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18|021|백만 배나 더 값어치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19|021|그런데 내가 그다지 자랑거리가 될 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20|021|지난 며칠 동안 늙어 버렸어, 배를 잃은 것 너무 섭섭해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21|021|배 이야기는 그만하죠, 바다를 포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22|021|이제 어쨌든 나랑은 끝장인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23|021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24|021|시계를 봐, 나 돌아가야 해, 애덤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25|021|제발, 비니를 조심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26|021|지금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27|021|내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28|021|하지만 당신은 조심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29|021|굿바이, 내 사랑, 우리가 행복할 거라고 말해 줘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30|021|물론 우리는 행복할 거예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31|021|나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 줄 필요 없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32|021|이런 일에는 철저히 훈련을 받았으니까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33|021|누나와 아버지 덕에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34|021|이런, 아버지와 꼭 닮았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35|021|이건 내 꿈하고 똑같아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36|021|몇 번이고 거듭해서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37|021|내가 만난 사람들 얼굴이 다시 돌아와 아버지의 얼굴로 변하고 마침내 내 얼굴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지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38|021|브랜트는 나를 닮기도 했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39|021|그럼 나는 스스로를 없앤 거군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40|021|서둘러, 누가 올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41|021|만약 내가 이 친구라면 이 친구가 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군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42|021|그가 엄마를 사랑했듯이 그리고 엄마를 위해 아버지를 해쳤듯이, 내가 엄마를 사랑했을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43|021|제발, 오린,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하고 가면 안 돼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44|021|들키고 싶어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45|021|저 왔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46|021|알아요, 너무 외로우시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47|021|남편 생각도 많이 나고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48|021|그 이야기는 하지 마, 그는 묻혔어, 이제 내 곁에 없다고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49|021|평안히 잠드셨죠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50|021|나도 전에는 너 같았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51|021|나도 천당을 믿었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52|021|이제 나는 지옥만 있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53|021|쉬,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54|021|내가 젊은 아가씨의 말 상대로는 적절치 않은가 봐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55|021|너는 젊음과 아름다움과 자유에 둘러싸여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56|021|나는 늙고 추하고 죽음에 사로잡혀 있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57|021|단지 너무 지치셔서 그래요, 푹 주무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58|021|이 세상에 사는 한 잠이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59|021|내가 억지로 가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60|021|솔직히 걱정이 되고 겁도 나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61|021|저 집에서 혼자 밤을 지내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너는 상상도 못 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62|021|오늘 밤 같이 있어 드리면 도움이 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63|021|만약 걔들이 안 온다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64|021|누나, 여기야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65|021|내가 마지막으로 엄마가 살아 있는 모습을 본 게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66|021|다 지나갔고 끝난 일이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67|021|죽은 자들은 우리를 잊었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68|021|우리도 그들을 잊었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69|021|방금 서재에 갔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70|021|거기서 엄마가 나를 기다릴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71|021|이제 나를 절대로 용서 안 하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72|021|도와줘요, 여보, 우리는 망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73|021|우리 가문이, 우리 가문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74|021|맙소사, 여보, 이게 무슨 일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75|021|당신은 이렇게 얼렁뚱땅 나를 놀라게 할 작정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76|021|얼렁뚱땅이라뇨, 우리 가문이 지금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77|021|수치예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78|021|오, 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79|021|숨김 없이 말해 봐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80|021|말도 하지 않고 하니, 내가 너무 힘들군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81|021|당신 딸이, 우리 딸이 가정교사하고, 달아났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82|021|그놈이 그 아이를 데리고 달아났다고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83|021|도와주십시오, 도와주십시오, 귀하신 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84|021|제발, 제발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85|021|가난하고 눈이 먼 여인과 어미를 잃어버린 무고한 아기를 도와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86|021|아주 힘들었지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87|021|이 아이의 어머니가 나를 인도하는 사람이었는데, 그 사람은 어느 날 집에서 나갔고, 해산하고 이틀 뒤 정오에 나가서 저녁때 돌아오겠다고 했는데,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88|021|하느님, 그녀에게 영원한 기쁨과 영광을 내리소서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89|021|죽었으니까요, 착한 여자인데, 그렇지 않다면 약속을 깨뜨리지 않았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90|021|산에서 한 일꾼을 만났는데, 그 여자가 연못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았대요, 또 한 늙은 남자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 뛰어들었다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91|021|오, 맙소사, 왜 이렇게 떨릴까, 얘가 그 아기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92|021|그래요, 보세요, 이 아기는 얼마나 통통한가, 순전히 양배추와 순무만 먹였는데도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93|021|가난한 제가 어쩔 수 없고, 저는 아기에게 젖을 먹일 수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94|021|저 먹을 것도 다 떨어졌기 때문에 하갈처럼 아기를 등에 업고 동정을 구하러 나섰지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95|021|아기를 내 팔에 줘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96|021|곧 할 건가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97|021|자네가 시작하겠나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98|021|자네가 먼저 찌르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599|021|자네와는 결투를 못 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00|021|왜 못 해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01|021|칼을 집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02|021|내가 자네를 모욕했으니 자네의 결투에 응해야 하잖나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03|021|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나를 모욕하게, 나는 명예 회복이 필요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04|021|자네는 나를 모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05|021|사랑하는 베르크, 내가 자네는 나를 모욕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모욕이라 여기지 말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06|021|그러면 레하르의 명예를 되찾아 주게나, 그러기 전에는 난 여기서 떠나지 않겠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07|021|그가 요구하면 진심으로 응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08|021|그렇지만 그가 칼을 잡으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09|021|현명하지 못하군, 당신은 방어할 수도 없는 사람을 향해 칼을 뽑으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10|021|에이, 용감한 사람들이나 확실한 사람들을 향해 칼을 뽑으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11|021|음악가는 용감하지 못하니까, 페투스 씨, 내 명예를 돌려주시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12|021|이제 보니 당신 따귀를 맞을 만하군요, 레하르, 쳇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13|021|용기가 없는 사람은 그럼 도대체 어쩌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14|021|나는 너무 놀랐어, 끊임없이 교수형 얘길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15|021|당신은 상인 두 명을 살해했고, 서른 번 이상 가택침입을 했으며, 스물 세 번의 노상강도, 방화, 모살, 문서위조, 위증 등등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16|021|당신의 가련한 폴리에게 다시 한번 입을 맞춰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17|021|그리고 맹세해 주세요, 나를 결코, 결코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18|021|아아, 맥, 내 몸에서 심장을 도려내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19|021|내 곁을 떠나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20|021|나도 내 몸에서 스스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21|021|오늘 당장 삼천 마르크가 급히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22|021|난, 돈을 횡령했어요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23|021|난 횡령을 했소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24|021|난 거리에서도, 시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25|021|역에도 들어설 수 없고. 경찰이 움직이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26|021|난 모든 돈을 횡령했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27|021|당신은 은행 안을 가득 채웠고, 영롱하게 빛나고 사각거렸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28|021|당신은 맨손을 내 손에 내려놓았고, 당신에게서 뜨거운 냄새가, 당신의 입김은 뜨거웠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29|021|난 은행 금고를 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30|021|당신은 나와 함께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31|021|이제 정말 당신은 나와 함께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32|021|난 강도질과 도둑질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33|021|난 내 존재를 파괴했고, 모든 다리는 폭파되었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34|021|난 도둑이고 강도요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35|021|이건 제 고통의 원인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36|021|만일 물이 마르고 꽃이 시들면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37|021|근거가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38|021|만약 정말로 그런 날이 있다면, 타이리, 내 우정을 믿어 줘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39|021|내가 지금 하는 이 말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40|021|집을 자기 집으로 생각지 않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41|021|늘 밤이 깊었는데 오질 않아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42|021|만약 내가 질투한다면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43|021|틀렸어, 난 사실 아주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44|021|내 고통은 누구보다도 심해, 특히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45|021|라오아이, 전 아주 고통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46|021|아니에요, 병 때문이 아니에요, 병보다 훨씬 심해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47|021|그이는 뜻밖에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불법적인 사업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48|021|우리는 지금 민족의 전사가 아닐 뿐 아니라 그야말로 민족의 죄인이 되어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49|021|모든 것이 텅 비어버린 조선, 어둡고 가난한 이 조선이 나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50|021|나는 이대로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싶지는 않소, 어둠 속에 영영 내 청춘을 묻고 싶지 않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51|021|그 수많은 고통의 세월을 참을 힘이 제게 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52|021|철민 씨, 기다리겠어요, 열 번이라도 백 번이라도 약속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53|021|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말이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54|021|그리고 철민 씨의 예술이 이 땅의 민중 앞에 위대한 선물이 될 날도 마음 깊이 빌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55|021|천 군, 남숙에 대해서는 이 이상 더 아무 말도 묻지 말아주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56|021|남숙 씨, 왜 이런 길을 가면서까지 저에게라도 말 한마디 하지 않았소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57|021|말은 해서 뭘 해요, 철민 씨를 배신한 여잔 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58|021|그건 남숙 씨의 마음이 아니란 걸 나는 알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59|021|너무 큰 꿈을 좇다가 정말로 귀중한 남숙 씨를 잃은 내 잘못이 더 클 것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60|021|철민 씨, 지금이라도 철민 씨는 저를 용서해 주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61|021|남숙 씨, 지금 남숙 씨 곁에 내가 이렇게 있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62|021|전보다 몇 천 배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63|021|남숙 씨는 하루속히 건강해져야 합니다, 우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64|021|그렇지만, 늦었어요, 이미 늦었어요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65|021|이제는 제가 떠나야 할 차례인가 봐요, 철민 씨, 제 손을 더 세게 잡아주세요, 더 세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66|021|용기를 내오, 의사 선생도 염려 없다구 하니까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67|021|남숙 씬 살아야 하오, 이 세계가 다 죽어도 남숙 씨만은 살아야 하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68|021|나는 알아요, 내가 떠날 시간을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69|021|왜 저렇게 슬프게 들려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70|021|아, 난, 난, 죽어, 뻐꾹새가 될 거예요, 뻐꾹새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71|021|남숙이 죽지 않소, 내 가슴에, 영원히, 그리고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72|021|당신은 사랑을 나눈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이를 닦고 머리를 빗어야 했나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73|021|나, 비천함, 나, 파렴치함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74|021|내 손을 꽉 잡지 말아요, 그 안에 새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75|021|이건 피리새예요, 당신이 이 새를 질식시키겠군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76|021|싫어요, 그 심장이 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77|021|이 순간 이 작은 심장이, 내 심장 옆에 있는 이것이 내게는 꼭 필요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78|021|자, 여기 당신이 이 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79|021|만약 그 여인들이 내게서 한스를 빼앗아 간다면 그는 죽을 거예요, 정말 끔찍한 일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80|021|나 장례할 돈, 품고 있으니 내가 살았는지, 죽었는지 모르겠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81|021|눈물도 많아 연속극 보면서 울고, 뉴스 보면서 울고, 세상에 불쌍한 사람들 많다면서, 나도 불쌍하다고 울어 줬는데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82|021|국 끓여 줄 마누라도 없는 놈 불쌍하다고 울어 주셨지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83|021|세상에 제일 불쌍한 것이 외롭게 살다 혼자 늙어 죽는 것인데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84|021|아이구 불쌍해라, 불쌍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85|021|우릴 뒤쫓아 오고 있소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86|021|우릴 뒤쫓아 오고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87|021|그런데 여기 있다니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88|021|도망가요, 도망가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89|021|오, 사랑 때문에 미쳤군, 미쳤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90|021|미안합니다, 그런데 나는 적적해 견딜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91|021|더욱이 여기는 무서운 곳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92|021|네, 나는 오늘 아침 죽을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93|021|참회도 하고 임종 의식도 끝내고 자리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눈은 십자가만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94|021|난 몇 시간 동안 두렵고 쓸쓸한 속을 걸어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95|021|지옥, 내가 지옥에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96|021|난 진심으로 참회했습니다, 참회했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97|021|내가 지은 죄 이상이죠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98|021|한 번만 봐 주세요 언니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699|021|너 아버지가 오래 못살 것 같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00|021|중풍에 용한 한의원이 있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이나 없게 약이나 한 재 써봤으면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01|021|이런 거친 곳에 세영이를 버려둔다는 게 마음이 아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02|021|하지만 어떡해, 민수나 나나 가진 건 몸밖에 없잖아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03|021|세영아, 어렵겠지만 좀 도와줘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04|021|시는 왜 관두었어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05|021|난 시인 김동민 씨만은 지금까지도 학처럼 살리라 생각하며 살아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06|021|성공 좋아하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07|021|내가 너처럼 생각하고 살다가 신세 망친 사람이라구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08|021|어느 위대하신 분께서 말씀이 인생은 버스라더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09|021|꼭 이런 식으로 나를 불러야 했니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10|021|몰랐었니, 내가 이런 생활한다는 것을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11|021|세영이가 그렇게까지 타락한 줄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12|021|저로선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13|021|그래서 저도 세영일 구하려고 나름대로 무척 노력했습니다, 세영이 아버님 회갑 땐 같이 가서 인사도 드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14|021|걔네 집이 그렇게까지 곤란할 줄은 몰랐습니다, 정말이지 가슴이 아팠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15|021|이제야 서울에서 안정된 직장을 구해서 학교에 등록도 하고 세영일 데리고 가려고 왔는데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16|021|그럴 수가, 그럴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17|021|더러워졌잖아요, 그처럼 더러워진 애를 이제 와서 전들 어떡하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18|021|오, 아버님, 왜 제 이야기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19|021|에벤도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20|021|인생의 법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21|021|그도 똑같아요, 그도 그냥 모든 걸 헝클어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22|021|왜 그녀가 조용히 잠들게 내버려 두질 못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23|021|난 아마 안 믿었을 꺼야, 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24|021|난 정말 너가, 내 동생 존이, 이 오래된 집을 부술 거라는 걸, 나를 내쫓을 거라는 걸, 안 믿었을 꺼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25|021|이제 넌 그녀를 집에서 내쫓는구나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26|021|네, 앨리슨은 그러지 않았겠죠, 그런 식으로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27|021|그 놈도 크면 애비 같을 꺼야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28|021|혹 불쌍해질 때도 있어요, 오늘도 쌀 한 말을 두고 왔죠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29|021|마음이 내키면 그러나 괘씸해요, 이상해진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30|021|오면 내가 혼을 내어준답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31|021|어미 꼴을 보이기 싫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32|021|그러나 들리고 싶나봐요, 올 때면 꼭 오는 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33|021|다 내겐 없어졌어요, 자식도 남편도 다 쓸모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34|021|준길이 아버지가 죽었어요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35|021|시체를 봤어요, 눈을 뜨고 죽어 있었어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36|021|아버지도 죽을까봐 겁이나요 아버지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37|021|난 울 테야, 아버지가 죽으면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38|021|실컷 울면 살아날 테야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39|021|넌 어머니가 밉지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40|021|어쩌다 그런 맘이 들지만, 이제 이것도 저것도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41|021|넌 계속해서 아버지와 지낼래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42|021|엄마처럼 어디로 가고 싶어졌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43|021|먼 데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으로 말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44|021|너두 이제 다 컸구나, 그러나 아버지를 지켜라 요한아 불쌍한 아버지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45|021|다만 나도 너도 아버지도 모두가 재수가 나빴기 때문에 이렇게 돼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46|021|원래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었어, 생각이 하늘만큼 높고, 다만 요령이 없었기 때문이었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47|021|그것이 오늘날 저렇게, 내 말 듣니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48|021|그저 그래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49|021|이젠 울지도 않는구나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50|021|어린놈이 벌써부터 시멘트처럼 야물어지면 못쓰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51|021|준길이가 부러워 죽겠어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52|021|조이카, 들어가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53|021|조야, 조야, 조이카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54|021|내가 도대체 어떻게 당신을 도울 수 있을까요, 하나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55|021|나를 죽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56|021|아니에요, 나는 당신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57|021|이겨 낼 수 없나요, 파블리크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58|021|약국에 가야 해요, 처방전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59|021|아, 이 영지는, 나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기억하기조차 원치 않소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60|021|나는 우울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61|021|아니, 아니,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62|021|맹세하건대 그 누구와도 살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63|021|아니, 살게, 산다고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64|021|도대체 이게 무슨, 동무들, 그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나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65|021|그게 청혼이라고, 아아, 청혼이 상하이식이군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66|021|아아, 구혼자가 칼을 들고서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67|021|조야 데니소브나, 저의 마음에서 나온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주십시오, 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68|021|그에게는 악성 빈혈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69|021|그는 샴페인을 마셔 술이 올랐어요, 무릎 꿇고 당신께 간절히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70|021|사랑은 달라고 해야 하는 겁니다, 마치 유령 같아서,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죠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71|021|세상 모든 사랑은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, 감히 하지 못하는 겁니다, 수줍어서, 수줍어서, 수줍어서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72|021|그게 세상의 비극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73|021|못된 사람들이란 사랑이 없는 사람이란 뜻이죠, 그래서 그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74|021|그 사람들은 사랑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걸 달라고 할 힘이 있는 겁니다, 줄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걸 주겠다고 할 힘이 있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75|021|그러나 우리처럼 사랑이 있고 그걸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섞어 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한마디도 못하는 거죠, 그쪽도 알고 있죠,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76|021|말할 가치가 있는 것치고 적절한 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77|021|저는 그쪽을 이해할 수 없군요, 가넷 양,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죠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78|021|아이가 배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곁에 서서 사소한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79|021|저도 제 가슴이 배가 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사소한 얘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80|021|네, 언제나 그렇게 결론이 나죠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81|021|우리는 입을 닫는 겁니다, 그런다고 가슴이 우는 것을 멈출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82|021|울고 있는데요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83|021|필요 없습니다, 저는 이미 그렇다는 걸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84|021|네, 알고 있어요, 그러니까 그쪽은 그 사람에게 말할 용기가 없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85|021|그게 누구든지 말입니다, 그쪽이 사랑하는 사람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86|021|누구든 될 수 있겠죠, 어쩌면 부목사인 밀 씨일 수도 있겠죠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87|021|아뇨, 정말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88|021|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, 저는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89|021|압니다, 그쪽은 누구든지 다가온다면 사랑할 수 있는 느낌이란 걸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90|021|아무 소용 없군요, 그쪽은 진짜 답을 해 주지 않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91|021|모두가 하는 그런 말씀만 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92|021|그게 모든 시인들이 하는 거지요, 혼자 크게 이야기하면 세상은 그걸 엿듣고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93|021|하지만 가끔 다른 누군가가 말하는 걸 듣지 못한다면 끔찍하게 외롭거든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94|021|아, 이제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95|021|그쪽 비밀요, 말해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96|021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정말, 진실로 가능하단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97|021|아시잖아요, 거짓말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98|021|이해하고 계세요, 아신다고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799|021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게 가능합니까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800|021|악한 생각은 안 돼요, 캔디다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801|021|나는 믿고 바라요, 악한 생각은 안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802|021|그야말로 홈통의 문제지요, 우리들의 비밀과 관련된 것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803|021|종말의 시작이에요, 당신에게 미리 알리려고 잠깐 빠져나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804|021|하지만 어쩔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워요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805|021|뭐라고, 도대체 무슨 일이지?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806|021|꼬마 틸틸에 대해 당신에게 전에 말한 적이 있잖아요, 그 나무꾼 아들 말이에요, 그리고 요술 다이아몬드에 대해서도.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807|021|그런데 그 애가 이리로 오고 있어요, 당신에게 파랑새를 요구하기 위해서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808|021|아직 파랑새를 찾지 못했구나 +EmotionStyle|D_S3_B_021|D_S3_B_021_0809|021|곧 찾을 거예요, 우리가 어떤 기적을 행하지 않으면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B_06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B_06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8bfe4341ca7440333330dc30155434ad0852d057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B_064.txt @@ -0,0 +1,759 @@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51|064|자식들까지 나가서 안 들어오구 있는데 이 늙은 걸 어떻게 하라구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52|064|그 아이 때문에 괴로워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53|064|오빠가 나를 얼마나 놀라게 했는지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54|064|그런데 왜, 어째서 저와 어머니 사이에 그 사람이 버티고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55|064|죄 많은 어미를 용서해 다오, 불행한 나를 용서해 다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56|064|당신 그렇게 마음이 끌려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57|064|그녀에게 무작정 끌려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58|064|시골 소녀의 사랑이오, 오, 당신은 어떻게 그리 자기 자신을 모르세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59|064|안 돼요, 안 돼, 나는 평범한 여자예요, 내게 그렇게 말해선 안 돼요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60|064|오늘, 당신들 모두 나를 괴롭히기로 약속이라도 한 것 같군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61|064|혹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,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62|064|너 때문에 내 가슴이 미어지게 아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63|064|나는 매일 몇 번씩이나 당신한테 가서는, 마치 거지처럼 당신 방의 창문 아래 서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64|064|우리 노고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65|064|그러면서까지 강요된 구속을 참아 내다니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66|064|어디 갔다 이제 왔니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67|064|하지만 내가 너한테 부탁한다면, 멜히오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68|064|난 평생 한 번도 안 맞아봐서 그래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69|064|저는 선생님께서 아주 잘 아시는 사실 이외에 더도 덜도 쓰지 않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70|064|그 글에서 윤리에 위배되는 곳이 어딘지 보여 주시기를 간청합니다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71|064|하느님, 불쌍히 여기소서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72|064|내가 죄를 졌는데 따뜻한 저녁밥이 내게 무슨 위안을 줄 수 있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73|064|우리가 캘리포니아에서 땅을 팠다면 밭고랑에 금덩어리가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74|064|엄마를 종처럼 부려먹어서 죽인 게 아니라고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75|064|형들에게 잘해 준 데 대한 보답으로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76|064|돌 위에 돌을 쌓아서, 형들의 심장이 길에서 주워 깎은 돌이 될 때까지 담을 쌓아서 형들의 마음까지 가두어버렸겠지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77|064|사실이잖아, 거짓말해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78|064|이븐, 들어봐, 들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79|064|하지만 나도 복수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80|064|엄마에게 와서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81|064|그러지 마 이븐, 제발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82|064|당신 해코지할 생각 없었어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83|064|이븐, 당신 아들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84|064|그 애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85|064|차라리 눈으로 보지나 말 것을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86|064|거짓말이나 하는 도둑을 믿으라구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87|064|그래, 그런데 당신이 나를 속였지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88|064|만약 그 애가 태어난 것 때문에 당신의 사랑이 죽어버린다면, 당신이 떠나버린다면, 내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하늘 같은 당신이, 하늘보다 아름다운 당신이, 떠나버린다면, 그렇다면 나도 그 아기가 미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89|064|날 속인 것이 더 나빠, 당신을 사랑하게 만든 것이, 날 사랑한다고 거짓말한 것이, 농장을 훔쳐줄 아들을 낳기 위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90|064|그렇게 사랑했는데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91|064|이븐, 안 돼, 잠깐만, 말하고 싶어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92|064|내게 다시 키스할 거지, 날 떠나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93|064|내가 이런 일까지 저질렀으니 이제 키스해 줘야 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94|064|안 돼, 안 돼, 이젠 떠나면 안 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95|064|그 앤 날 닮았단 말이야, 내 아들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96|064|너무나 예뻤고 당신을 꼭 빼닮았어, 그런데 당신을 더 사랑한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97|064|그리고 당신은 내가 볼 수도 없고, 키스할 수도 없고, 껴안을 수도 없는 곳으로 떠난다고 했잖아, 그 아이를 낳은 것 때문에 나를 미워한다고 했어, 그 애가 밉다고,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, 그 애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우리 사이가 전처럼 될 거라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98|064|이븐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미워하면서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099|064|우리가 다시 행복해지도록 내가 당신을 위해, 우리를 위해, 그 짓까지 했는데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00|064|사랑해, 이븐, 사랑해, 너가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01|064|나를 다시 사랑하기만 한다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02|064|아기 대신 나를 죽이고 싶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03|064|그런데, 나는 백 살까지 살 거라니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04|064|내 아들이었으면 좋았을걸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05|064|너는 날 사랑했어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06|064|이런, 전보다 더 외로워지겠군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07|064|사랑해요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08|064|가슴과 머리가 터질 듯이 아팠어, 울음이 터져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09|064|갑자기 내가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, 언제까지나 사랑할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10|064|아기가 죽기를 바랐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11|064|내가 당신을 부추긴 거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12|064|나도 당신만큼 유죄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13|064|그 죄를 뉘우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14|064|그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빌지는 않겠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15|064|아냐, 당신이 고통 받는 거 싫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16|064|내 몫의 죗값을 치러야 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17|064|당신은 갇혔는데 나는 풀려나고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18|064|이븐, 허락하지 않을 거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19|064|어쩔 수 없어, 이번만은 내가 당신을 이겨야겠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20|064|농장은 될 대로 되라지, 떠날 거야, 소와 다른 가축들을 풀어놓았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21|064|내 얼굴 좀 봐, 이게 어디 사람의 얼굴이야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22|064|하지만 우리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23|064|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중생을 좀 제도해 달라고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24|064|나는 그가 영웅이라는 것을 알아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25|064|저 배관을 타라고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26|064|오, 당신은 어쩜 그렇게 무심하죠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27|064|나는 그들이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것을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28|064|이러다가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 망하게 생겼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29|064|아, 정말이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니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30|064|대체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할지, 그런데 어떻게 걱정을 안 할 수 있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31|064|저 같은 건 마음에도 없으시죠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32|064|이렇게 불행한 사람이 있나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33|064|배는 고픈데 같이 밥이라도 먹으려고 기다리고 기다려도 소식은 없지, 그렇게 기다리다 깜빡 잠들었더니, 세상에, 내가 혼자 마시고 있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34|064|전 정말 억울해요, 그 브랜디는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35|064|전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서워서 일어나 도망치려고 했는데, 도련님이 치맛자락을 깔고 앉아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36|064|나리 성미가 워낙 불같아서 말도 못 하고 냉가슴만 앓았다니까요, 얼마나 힘들었는데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37|064|아아, 오빠가 아니네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38|064|아버님, 오빠를 돌려주세요, 오빠가 저 싫다고 어디론가 가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39|064|어딜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다고요, 제발 오빠 좀 찾아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40|064|그리 예쁘던 애가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41|064|이대로 나아지지 않으면 장차 이 일을 어이할꼬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42|064|아니, 왕리, 그게 무슨 소리냐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43|064|도련님이 뭐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44|064|도련님, 도련님은 벌써 죽었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45|064|뭐야, 그 애가 죽어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46|064|아니, 언제, 나도 모르는 사이에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47|064|아이고, 왜 이러실까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48|064|이러다 정말로 사람 잡겠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49|064|이것 봐요, 하룻밤 인연으로 만리장성도 쌓는다는데, 하물며 부부로 살았잖아요, 내가 잘못한 게 있다 해도 그동안 같이 살아온 정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50|064|나리, 부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51|064|이번만 용서해 주시면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52|064|선생님의 모든 것을 내 속에 담고 싶어요, 그런데 나는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53|064|난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잖아요, 선생님에 비해서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54|064|그게 너무나 속상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55|064|내 맘 모르시죠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56|064|안 돼요, 이리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57|064|나 죽어 버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58|064|나중에, 나중에, 나중에 언제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59|064|왜 날 피해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60|064|싫으면 그냥 싫다고 그래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61|064|나중은 소용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62|064|형님도 정말 돈이 없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63|064|너 시간 있으믄 날이 새겠군요, 하하 이 시계 못 보시던 거죠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64|064|그 시계, 종수란 놈이 주구 간 시계, 그건 잃어버렸죠, 저두 종수 뒤를 따라갈렵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65|064|네에, 살뜰허게 키워 주신 아버님 어머님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66|064|아버지, 안녕히 계시죠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67|064|임봉운 제가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68|064|미웠었나 보죠, 으흐흐흐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69|064|청춘, 청춘이라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70|064|제발, 저를 도와주세요, 도와주세요, 그러지 않으면 저는 바보 같은 짓을 해서 제 인생을 망치고 타락시킬 것 같아요,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71|064|저는 괴로워요, 아무도, 아무도 제 고통을 몰라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72|064|저는 콘스탄틴을 사랑해요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73|064|병이 날 것 같아요, 제가 떨고 있는 게 보이시죠, 저는 그의 무례함을 참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74|064|저는 질투심 때문에 괴로워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75|064|내가 얼마나 불행한지 당신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76|064|우릴 약속에서 해방시켜 줘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77|064|떠나고 싶어요, 우릴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78|064|마놀레, 우릴 풀어 줘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79|064|망각, 우리에게 망각을 줘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80|064|미라, 당신은 몰라, 아무것도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81|064|하지만 마놀레, 그건 잔인한 광기와 마찬가지예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82|064|아니야, 미라, 아니야, 아니라고, 당신은 할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83|064|나는 이 모든 게 악몽이길 바라, 깨어나고 싶다고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84|064|만약 당신 게 완벽하다면 사람들이 하늘에서 그걸 듣게 될 거야, 나의 완벽한 사랑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85|064|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, 생물과 무생물을 통틀어 놀이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잖아, 미라, 당신, 나의 빛이여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86|064|다른 종탑은 원치 않아, 다른 창문도, 더 이상 성당을 원하지 않아,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87|064|난 기적을 바라지 않아,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88|064|아무것도 원치 않아, 아무것도, 모두 무너지는 것뿐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89|064|돌 속에 있는 그녀, 내가 원하는 건 그녀뿐이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90|064|불행이야, 불행, 결말, 결말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91|064|내가, 아니야, 내가 아니라고, 난 아니야, 마놀레가 아니라고, 절대로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92|064|그녀가, 못, 살아, 난다고, 살아나지, 못, 한다고, 자네들 목소리도 줄어드는군, 이제, 자네들은 남게 됐군, 별것 아닌 것처럼, 지금 말이야, 자네들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겠지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93|064|그녀는 살 수 없겠지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94|064|석공 형제들 말해 보게, 이제 그녀가 멈췄는지, 신음 소리가 멈췄는지, 말해 보게, 아니야, 전혀, 어디 있지, 마놀레 말이야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95|064|배만은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96|064|그러면 나는 장님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97|064|여보,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주워 담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98|064|그걸 당해봐야 해, 난 아마 그렇게 거리로 내려갈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199|064|난 추웠어, 광문을 열었지, 밤새도록 자루 속에서 자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00|064|나 같으면 자루 속에서는 생전 잘 수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01|064|하지만 그 안에서 질식할 건데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02|064|이 차가운 바닥에, 낯설고 물선 타향 땅에 형님을 두고 어찌 간대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03|064|아이구우, 난리가 사람 잡네, 사람 잡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04|064|내가 죽어야 하는데, 죽을 사람은 여기 있는데, 모진 것은 살아 있구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05|064|형님은 나한테는 돌아가신 어머니여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06|064|조춘이 아버지 만났다고 죽도록 맞고 애가 죽어서 나올 때 혀를 깨물고 죽으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07|064|형님이 따라 죽으신다고 펄펄 뛰셔서 목숨 이어 갔는데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08|064|내가 가야 하는데, 아들도 낳아 드렸겠다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09|064|전쟁아 전쟁아 사람 망치는 전쟁아, 나라야 나라야 여자들 울리는 나라야, 신세야 신세야 첩살이 종살이 내 신세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10|064|형님아 형님아 살아도 죽은 몸이던 우리 형님아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11|064|가소 가소 얼른 가소, 한 많은 세상 훌쩍 버리고 손 털고 발 털고 후딱 가소, 어여 가소 어여 가소 가 바삐 가소 바삐 가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12|064|내 꼴을 봐요, 형님, 내 꼴을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13|064|이 잘난 년 먹을 것 이고 가는 꼴을 좀 봐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14|064|얘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15|064|여기 있으면 대답해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16|064|나 내 손자 찾는데 여기 와 있을지도 몰라서 들어왔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17|064|중학교 삼 학년, 차라리 세 살 때로 돌아가고 싶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18|064|나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19|064|아, 나한테 아무것도 묻지 말아요, 그런 식으로 날 유혹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20|064|결정, 내 운명이 걸려 있는 결정, 결코 돌이킬 수 없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21|064|왜 그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22|064|우린 서로에게 속해 있으니까, 당신도 그렇게 느끼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23|064|우리가 한 약속 때문인가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24|064|약속은 아무도 붙들어 맬 수 없소, 여자건 남자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25|064|내가 당신에게 집착하는 건, 나 자신도 달리 어쩔 수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26|064|왜 좀 더 일찍 오지 않았으며, 나한테 뭘 원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27|064|정말, 정말 가야겠소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28|064|마지막으로,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생각해봐, 응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29|064|그럴 순 없어요, 얼마나 힘든 결정인지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30|064|할 수 없지, 경숙이의 뜻이 정 그렇다면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31|064|미안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32|064|춥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33|064|괜찮아요, 우리 여기서 그만 헤어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34|064|산문 앞까지만이라도 같이 갑시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35|064|이제 그만 돌아가세요, 다 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36|064|모쪼록 건강에 유의하고, 지내기가 고통스럽거나 여의치 않으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37|064|대문은 항상 열려 있을 테니까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38|064|그동안 고마웠어요, 그럼 안녕히 가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39|064|놔요, 이 손 놓으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40|064|못 놔, 난 은숙이 없이는 살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41|064|그동안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나 알아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42|064|그때는 은숙이가 날 오해한 거야, 오해라구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43|064|무슨 소릴 해도 이젠 다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44|064|곧 머리 깎고 수계 받을 몸이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45|064|돌아가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46|064|돌아가란 말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47|064|같이 가기 전엔 죽으면 죽었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48|064|은숙이, 가지 마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49|064|놔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50|064|그 뒤를 계속 얘기해 봐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51|064|각자 헤어져서 자기의 길을 살아왔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52|064|그럼,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삶을 포기할려고 했던 그 동기는 뭐야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53|064|그리고 생명의 은인인 의사 민동현과는 왜 헤어졌지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54|064|대관절 무엇 때문에 날 이렇게 괴롭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55|064|여기 온 지도 벌써 닷새 째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56|064|몰라서 물어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57|064|학필이 그놈을 기필코 잡아야 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58|064|검진 결과는 언제 나온대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59|064|내일쯤은 알게 되나 봐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60|064|가야죠,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61|064|생존을 알려 주셔서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62|064|묘진 스님, 묘진 스님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63|064|제 걱정 마시고 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64|064|여기 있다간 모두 죽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65|064|어서 피하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66|064|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67|064|어서 기운을 차리고 같이 가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68|064|어서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69|064|전 어차피 못 가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70|064|수경 스님이나 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71|064|묘진 스님, 말씀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72|064|저 때문에 어린 생명들이 희생되어선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73|064|어서 떠나세요,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74|064|남쪽 어디든 안전한 곳이면 돼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75|064|난 광주에서 간호원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남았지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76|064|밤이면 집이 그립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77|064|너도 집이 그리워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78|064|아버지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79|064|너희들은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80|064|무슨 일 있었지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81|064|그냥, 너는 왜 잠을 안 자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82|064|현지 병력과 합류해 인민유격대를 토벌하기 위해서지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83|064|김 중위님 어디 가세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84|064|김 중위님은 제주도에 안 가죠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85|064|알았어, 그럼 또 만나자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86|064|혼자예요, 지금은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87|064|하지만 지금까지는 먹어 왔잖아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88|064|애인이 있는 게 더 나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89|064|마찬가지지 뭐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90|064|우리를 못살게 하는 그놈의 입방아가 원수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91|064|아델라이다는 힘들게 지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92|064|그때 일어날 일은 신만이 아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93|064|언니, 구두끈이 풀려 있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94|064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95|064|언니가 밟아서 넘어질까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96|064|하나쯤 없어지는 거지 뭐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97|064|어머니, 때리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98|064|제가 집을 나가면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299|064|너의 눈에는 눈물도 없구나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00|064|제가 울면 어머니는 좋아하시겠죠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01|064|사진은 왜 가져갔어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02|064|친언니한테 장난도 못 치나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03|064|무엇 때문에 제가 그걸 가져갔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04|064|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05|064|말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06|064|너가 들은 게 유감이군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07|064|가족 중에 남이 있는 건 결코 좋은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08|064|예견했던 일이 일어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09|064|앙구스티아스가 빨리 결혼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10|064|할 수 있는 자, 앞서 나가는 자는 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11|064|언니는 원했지만 할 수 없었고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12|064|오래 못 갈 거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13|064|그의 모든 것을 가질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14|064|내가 너의 포옹을 깨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15|064|언니, 날 내버려 둬 줘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16|064|천만에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17|064|그는 내가 자기 집에 살기를 원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18|064|난 그가 너를 어떻게 데려가는지 봤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19|064|내가 원했던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20|064|억지로 끌려가듯 갔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21|064|그래, 모두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22|064|그 여자를 혼내러 모두들 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23|064|안 돼요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24|064|그녀를 아프게 해서는 안 돼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25|064|혼내 줘야지, 우리도 나가자고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26|064|자기의 신념을 짓밟은 여자는 그 대가를 치러야지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27|064|그녀가 도망가게 놔둬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28|064|벌은 지은 대로 받는 법이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29|064|놔, 안 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30|064|나 이제 가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31|064|너무 오래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32|064|기도를 알리는 마지막 종소리가 났어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33|064|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34|064|그 사람 알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35|064|유산 문제로 형제들과 싸운 이후 대문으로 나온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36|064|부모 말을 거역하는 딸은 자식이 아니라 원수라고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37|064|너에게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38|064|마르티리오와 이야기하라고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39|064|사진 사건은 장난으로 그런 것이니 잊어버려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40|064|어머니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41|064|걘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42|064|각자 자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43|064|난 감정상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겠지만 가족의 화합과 좋은 모양새를 원해, 알아듣겠어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44|064|네, 충분히 알아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45|064|그럼 이제 다 됐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46|064|늦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47|064|어젯밤 몇 시에 얘기를 끝냈니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48|064|열 두 시 반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49|064|어머니, 그 사람 제게 뭘 많이 숨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50|064|그걸 알려고 하지 마, 묻지도 말고, 물론 너가 우는 것도 결코 보게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51|064|만족해 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가 못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52|064|이나저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53|064|그를 자주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그때마다 가축 떼가 일으킨 먼지구름이 그를 덮어 버리는 것처럼 철창 사이로 내게서 사라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54|064|그건 너가 약해서 그런 거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55|064|사랑하는 사람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56|064|하지만 당신은 너무 멀리 있군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57|064|이런 딱한 것 같으니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58|064|당신, 언제 제게로 오실 건가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59|064|내 마음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단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60|064|마음을 보여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61|064|내일이라도 당신이 제 곁에 오신다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62|064|난 바빠요, 정신이 없지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63|064|날마다 당신 꿈을 꿔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64|064|당신이 제게로 오시는 꿈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65|064|하지만 나는 공부해야지, 가업 돌보라고 아버진 성화시니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66|064|당신이 그러시면 어째요, 나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67|064|당신 땜에 깊이 병든, 날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68|064|내가 그 정도의 돈도 마음대로 쓸 수 없나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69|064|돈보다도, 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70|064|아무도 모르게 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71|064|웬만해선 이런 편지를 쓸 사람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72|064|불이라구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73|064|불이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74|064|선생님, 큰일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75|064|작업실이 모두 불에 휩싸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76|064|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77|064|내 그림은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78|064|내 그림들은 어떻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79|064|확실힌 몰라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80|064|그림들도 아마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81|064|오, 내 모든 게 걸린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82|064|안 돼, 제발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83|064|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84|064|몇 년 동안 금강산에 파 묻혀서 그린 것들이 모두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85|064|안 돼, 정말 안 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86|064|불길이 금방 여기까지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87|064|빨리 나가셔야 돼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88|064|오, 제발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89|064|하나라도 꺼내야 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90|064|내 생명 같은 그림들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91|064|이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92|064|위험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93|064|제발, 정신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94|064|내 자식들하고 바꾼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95|064|내 자식들 다 내던지고 대신 얻은 그림들이라구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96|064|아! 이 모든 게 참 고통스럽구나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97|064|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98|064|우선 그 애 머리에 물을 뿌리고, 관자놀이에는 식초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399|064|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00|064|얘야, 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01|064|자, 정신이 다시 돌아오는군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02|064|정신이 다시 돌아왔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03|064|오, 무슨 일이죠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04|064|불쌍한 것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05|064|아냐, 아무 일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06|064|에스테르가 기절을 했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07|064|내가 좀 볼까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08|064|자,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09|064|가엾은 에스테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10|064|벌을 주는데도, 낫게 하는데도 항상 같은 아픔이로군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11|064|해봐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12|064|믿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13|064|아니, 믿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14|064|기분 전환을 위해서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15|064|난 오늘 밤 몹시 슬프거든요, 몹시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16|064|이 여자는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17|064|난 몸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18|064|난 아프다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19|064|이 집에서는 아무것도 지탱되고 있는 게 없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20|064|난 무서워 정말로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21|064|뭐가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22|064|난 무서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23|064|대답을, 아가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24|064|그렇게 하는 어머니는 괴물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25|064|딱 내 사이즈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26|064|안 돼요, 토니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27|064|대체 왜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28|064|우린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29|064|이런, 엄마 때문이야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30|064|엄마들은 다 그래, 앨리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31|064|그리고 엄마는 사랑스러운 분이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32|064|나는 심지어 엄마를 페니라고도 부르잖아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33|064|알프레트, 그런데 언제 다시 올 거냐, 곧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34|064|물론이지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35|064|헤어지는게 싫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36|064|응, 알지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37|064|너에게 아무 일도 없어야 될 터인데, 나는 자꾸만 불안해진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38|064|내게 무슨 일이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39|064|사람은 고독한 존재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40|064|이 사탕 줄까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41|064|무엇이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42|064|괘씸하기 짝이 없는 일이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43|064|뭐가 괘씸해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44|064|당신이 이분들 모임에 끼어든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45|064|내가 올 줄 뻔히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46|064|우리 둘 사이에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47|064|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전쟁 때 무기력한 위인들이었다고 말했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48|064|만약 우리 프로이센 사람들이 아니었더라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49|064|그러면 아예 전쟁을 하지 않았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50|064|그럼 사라예보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51|064|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52|064|세계대전에 대해서 무얼 안다고 까불어, 이 애송이야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53|064|저는 말하자면 내면적으로는 죽은 사람이지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54|064|그건 이미 제가 겪은 많은 실망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55|064|나한테는 인사도 한마디 않고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56|064|라비니아가 알고 있죠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57|064|응, 뉴욕까지 나를 미행했나 봐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58|064|그리고 당신 정체도 알게 됐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59|064|알아요, 내게서 그 정보를 알아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60|064|적어도 그 증거를, 나도 모르게 정체를 밝히고 말았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61|064|너가 오린과 닮은 걸 눈치챘나 봐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62|064|그래서 의심하게 된 거지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63|064|저분이 매넌 장군이겠죠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64|064|당시에는 매넌 판사였지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65|064|그가 판사도 지냈다는 걸 잊지 마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66|064|그는 잊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67|064|오린도 혹시 아버지를 닮았나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68|064|아니야, 물론 아니지, 어떻게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69|064|내 모습에서 에즈라 매넌이 연상되어 당신이 나와 사랑에 빠졌다면 정말 이상할 것 같아서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70|064|아니야, 아니라니까, 당신을 보면 오린이 생각, 오린이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71|064|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72|064|어두운 상태로 있는 게 낫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73|064|당신을 보고 싶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74|064|하지만 그 말은 결국 늙은 남편이 안 보이게 어둠 속에 있는 게 더 좋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75|064|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76|064|바보 같은 소리 할 거면 내 방으로 가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77|064|가지 마, 혼자 있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78|064|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79|064|내 속에는, 어쩌면 내 고집 속에는, 앙심이 가득 차 있어서 가끔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와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80|064|당신은 항상 앙심에 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81|064|무서운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82|064|아버지가 부르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어요, 그래서 깼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83|064|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84|064|아버지가, 아버지가 기절하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85|064|지금 방금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86|064|아버지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87|064|아니에요, 돌아가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88|064|내가 너를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사랑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너를 미워한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89|064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90|064|아버지가 나를 안 좋아한다는 건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91|064|설마 아버지가 나를 미워하기까지 한 줄은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92|064|오린, 너 설마 믿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93|064|맹세코 나는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94|064|아, 너만 전쟁에 나가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95|064|나로부터 너를 빼앗아 가도록 하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96|064|애덤, 너 때문에 난 너무 죄책감이 들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97|064|크리스틴, 당신을 탓하려는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98|064|어쨌든 지금은 후회해도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499|064|대책을 강구해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00|064|그래, 나는 비니가 너무 무서워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01|064|일단 그 애 손에서 벗어나면 아무 짓도 못 할 텐데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02|064|플라잉 트레이즈가 항해하려면 한 달 이상 걸려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03|064|선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화물을 그렇게 빨리 실을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04|064|다른 배로 갈 수 없을까, 그냥 승객으로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05|064|동양으로 가서 거기서 결혼할 수도 있잖아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06|064|하지만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떠난 걸 알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07|064|그러면 의심을 사게 될 거고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08|064|오린과 비니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09|064|자신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10|064|지금 당장 비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생길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11|064|맞아요,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탈출구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12|064|오늘 밤 클라크와 도슨 씨에게 편지를 써서 플라잉 트레이즈의 선장을 새로 구하라고 해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13|064|불쌍한 애덤, 배를 포기하는 게 힘들다는 거 나도 알아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14|064|배는 많지만 당신은 하나뿐이잖아요, 크리스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15|064|너무 죄책감이 들어, 당신에게 불행만 안겨 줬잖아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16|064|사랑을 가져다주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17|064|나머지는 치러야 할 대가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18|064|백만 배나 더 값어치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19|064|그런데 내가 그다지 자랑거리가 될 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20|064|지난 며칠 동안 늙어 버렸어, 배를 잃은 것 너무 섭섭해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21|064|배 이야기는 그만하죠, 바다를 포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22|064|이제 어쨌든 나랑은 끝장인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23|064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24|064|시계를 봐, 나 돌아가야 해, 애덤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25|064|제발, 비니를 조심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26|064|지금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27|064|내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28|064|하지만 당신은 조심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29|064|굿바이, 내 사랑, 우리가 행복할 거라고 말해 줘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30|064|물론 우리는 행복할 거예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31|064|나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 줄 필요 없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32|064|이런 일에는 철저히 훈련을 받았으니까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33|064|누나와 아버지 덕에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34|064|이런, 아버지와 꼭 닮았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35|064|이건 내 꿈하고 똑같아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36|064|몇 번이고 거듭해서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37|064|내가 만난 사람들 얼굴이 다시 돌아와 아버지의 얼굴로 변하고 마침내 내 얼굴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지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38|064|브랜트는 나를 닮기도 했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39|064|그럼 나는 스스로를 없앤 거군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40|064|서둘러, 누가 올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41|064|만약 내가 이 친구라면 이 친구가 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군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42|064|그가 엄마를 사랑했듯이 그리고 엄마를 위해 아버지를 해쳤듯이, 내가 엄마를 사랑했을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43|064|제발, 오린,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하고 가면 안 돼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44|064|들키고 싶어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45|064|저 왔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46|064|알아요, 너무 외로우시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47|064|남편 생각도 많이 나고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48|064|그 이야기는 하지 마, 그는 묻혔어, 이제 내 곁에 없다고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49|064|평안히 잠드셨죠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50|064|나도 전에는 너 같았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51|064|나도 천당을 믿었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52|064|이제 나는 지옥만 있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53|064|쉬,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54|064|내가 젊은 아가씨들 말 상대로는 적절치 않은가 봐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55|064|너는 젊음과 아름다움과 자유에 둘러싸여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56|064|나는 늙고 추하고 죽음에 사로잡혀 있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57|064|단지 너무 지치셔서 그래요, 푹 주무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58|064|이 세상에 사는 한 잠이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59|064|내가 억지로 가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60|064|솔직히 걱정이 되고 겁도 나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61|064|저 집에서 혼자 밤을 지내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너는 상상도 못 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62|064|오늘 밤 같이 있어 드리면 도움이 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63|064|만약 걔들이 안 온다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64|064|누나, 여기야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65|064|내가 마지막으로 엄마가 살아 있는 모습을 본 게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66|064|다 지나갔고 끝난 일이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67|064|죽은 자들은 우리를 잊었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68|064|우리도 그들을 잊었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69|064|방금 서재에 갔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70|064|거기서 엄마가 나를 기다릴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71|064|이제 나를 절대로 용서 안 하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72|064|도와줘요, 여보, 우리는 망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73|064|우리 가문이, 우리 가문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74|064|맙소사, 여보, 이게 무슨 일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75|064|당신은 이렇게 얼렁뚱땅 나를 놀라게 할 작정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76|064|얼렁뚱땅이라뇨, 우리 가문이 지금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77|064|수치예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78|064|오, 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79|064|숨김 없이 말해 봐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80|064|말도 하지 않고 하니, 내가 너무 힘들군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81|064|당신 딸이, 우리 딸이 가정교사하고, 달아났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82|064|그놈이 그 아이를 데리고 달아났다고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83|064|도와주십시오, 도와주십시오, 귀하신 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84|064|제발, 제발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85|064|가난하고 눈이 먼 여인과 어미를 잃어버린 무고한 아기를 도와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86|064|아주 힘들었지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87|064|이 아이의 어머니가 나를 인도하는 사람이었는데, 그 사람은 어느 날 집에서 나갔고, 해산하고 이틀 뒤 정오에 나가서 저녁때 돌아오겠다고 했는데,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88|064|하느님, 그녀에게 영원한 기쁨과 영광을 내리소서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89|064|죽었으니까요, 착한 여자인데, 그렇지 않다면 약속을 깨뜨리지 않았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90|064|산에서 한 일꾼을 만났는데, 그 여자가 연못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았대요, 또 한 늙은 남자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 들어갔다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91|064|오, 맙소사, 왜 이렇게 떨릴까, 얘가 그 아기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92|064|그래요, 보세요, 이 아기는 얼마나 통통한가, 순전히 양배추와 순무만 먹였는데도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93|064|가난한 제가 어쩔 수 없고, 저는 아기에게 젖을 먹일 수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94|064|저 먹을 것도 다 떨어졌기 때문에 하갈처럼 아기를 등에 업고 동정을 구하러 나섰지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95|064|아기를 내 팔에 줘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96|064|곧 할 건가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97|064|자네가 시작하겠나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98|064|자네가 먼저 찌르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599|064|자네와는 결투를 못 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00|064|왜 못 해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01|064|칼을 집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02|064|내가 자네를 모욕했으니 자네의 결투에 응해야 하잖나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03|064|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나를 모욕하게, 나는 명예 회복이 필요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04|064|자네는 나를 모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05|064|사랑하는 베르크, 내가 자네는 나를 모욕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모욕이라 여기지 말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06|064|그러면 레하르의 명예를 되찾아 주게나, 그러기 전에는 난 여기서 떠나지 않겠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07|064|그가 요구하면 진심으로 응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08|064|그렇지만 그가 칼을 잡으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09|064|현명하지 못하군, 당신은 방어할 수도 없는 사람을 향해 칼을 뽑으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10|064|에이, 용감한 사람들이나 확실한 사람들을 향해 칼을 뽑으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11|064|음악가는 용감하지 못하니까, 페투스 씨, 내 명예를 돌려주시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12|064|이제 보니 당신 따귀를 맞을 만하군요, 레하르, 쳇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13|064|용기가 없는 사람은 그럼 도대체 어쩌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14|064|나는 너무 놀랐어, 끊임없이 교수형 얘길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15|064|당신은 상인 두 명을 살해했고, 서른 번 이상 가택침입을 했으며, 스물 세 번의 노상강도, 방화, 모살, 문서위조, 위증 등등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16|064|당신의 가련한 폴리에게 다시 한번 입을 맞춰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17|064|그리고 맹세해 주세요, 나를 결코, 결코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18|064|아아, 맥, 내 몸에서 심장을 도려내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19|064|내 곁을 떠나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20|064|나도 내 몸에서 스스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21|064|오늘 당장 삼천 마르크가 급히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22|064|난, 돈을 횡령했어요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23|064|난 횡령을 했소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24|064|난 거리에서도, 시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25|064|역에도 들어설 수 없고. 경찰이 움직이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26|064|난 모든 돈을 횡령했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27|064|당신은 은행 안을 가득 채웠고, 영롱하게 빛나고 사각거렸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28|064|당신은 맨손을 내 손에 내려놓았고, 당신에게서 뜨거운 냄새가, 당신의 입김은 뜨거웠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29|064|난 은행 금고를 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30|064|당신은 나와 함께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31|064|이제 정말 당신은 나와 함께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32|064|난 강도질과 도둑질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33|064|난 내 존재를 파괴했고, 모든 다리는 폭파되었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34|064|난 도둑이고 강도요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35|064|이건 제 고통의 원인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36|064|만일 물이 마르고 꽃이 시들면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37|064|근거가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38|064|만약 정말로 그런 날이 있다면, 타이리, 내 우정을 믿어 줘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39|064|내가 지금 하는 이 말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40|064|집을 자기 집으로 생각지 않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41|064|늘 밤이 깊었는데 오질 않아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42|064|만약 내가 질투한다면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43|064|틀렸어, 난 사실 아주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44|064|내 고통은 누구보다도 심해, 특히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45|064|라오아이, 전 아주 고통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46|064|아니에요, 병 때문이 아니에요, 병보다 훨씬 심해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47|064|그이는 뜻밖에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불법적인 사업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48|064|우리는 지금 민족의 전사가 아닐 뿐 아니라 그야말로 민족의 죄인이 되어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49|064|모든 것이 텅 비어버린 조선, 어둡고 가난한 이 조선이 나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50|064|나는 이대로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싶지는 않소, 어둠 속에 영영 내 청춘을 묻고 싶지 않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51|064|그 수많은 고통의 세월을 참을 힘이 제게 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52|064|철민 씨, 기다리겠어요, 열 번이라도 백 번이라도 약속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53|064|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말이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54|064|그리고 철민 씨의 예술이 이 땅의 민중 앞에 위대한 선물이 될 날도 마음 깊이 빌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55|064|천 군, 남숙에 대해서는 이 이상 더 아무 말도 묻지 말아주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56|064|남숙 씨, 왜 이런 길을 가면서까지 저에게라도 말 한마디 하지 않았소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57|064|말은 해서 뭘 해요, 철민 씨를 배신한 여잔 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58|064|그건 남숙 씨의 마음이 아니란 걸 나는 알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59|064|너무 큰 꿈을 좇다가 정말로 귀중한 남숙 씨를 잃은 내 잘못이 더 클 것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60|064|철민 씨, 지금이라도 철민 씨는 저를 용서해 주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61|064|남숙 씨, 지금 남숙 씨 곁에 내가 이렇게 있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62|064|전보다 몇 천 배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63|064|남숙 씨는 하루속히 건강해져야 합니다, 우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64|064|그렇지만, 늦었어요, 이미 늦었어요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65|064|이제는 제가 떠나야 할 차례인가 봐요, 철민 씨, 제 손을 더 세게 잡아주세요, 더 세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66|064|용기를 내오, 의사 선생도 염려 없다구 하니까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67|064|남숙 씬 살아야 하오, 이 세계가 다 죽어도 남숙 씨만은 살아야 하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68|064|나는 알아요, 내가 떠날 시간을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69|064|왜 저렇게 슬프게 들려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70|064|아, 난, 난, 죽어, 뻐꾹새가 될 거예요, 뻐꾹새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71|064|남숙이 죽지 않소, 내 가슴에, 영원히, 그리고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72|064|당신은 사랑을 나눈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이를 닦고 머리를 빗어야 했나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73|064|나, 비천함, 나, 파렴치함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74|064|내 손을 꽉 잡지 말아요, 그 안에 새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75|064|이건 피리새예요, 당신이 이 새를 질식시키겠군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76|064|싫어요, 그 심장이 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77|064|이 순간 이 작은 심장이, 내 심장 옆에 있는 이것이 내게는 꼭 필요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78|064|자, 여기 당신이 이 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79|064|만약 그 여인들이 내게서 한스를 빼앗아 간다면 그는 죽을 거예요, 정말 끔찍한 일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80|064|나 장례할 돈, 품고 있으니 내가 살았는지, 죽었는지 모르겠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81|064|눈물도 많아 연속극 보면서 울고, 뉴스 보면서 울고, 세상에 불쌍한 사람들 많다면서, 나도 불쌍하다고 울어 줬는데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82|064|국 끓여 줄 마누라도 없는 놈 불쌍하다고 울어 주셨지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83|064|세상에 제일 불쌍한 것이 외롭게 살다 혼자 늙어 죽는 것인데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84|064|아이구 불쌍해라, 불쌍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85|064|우릴 뒤쫓아 오고 있소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86|064|우릴 뒤쫓아 오고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87|064|그런데 여기 있다니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88|064|도망가요, 도망가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89|064|오, 사랑 때문에 미쳤군, 미쳤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90|064|미안합니다, 그런데 나는 적적해 견딜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91|064|더욱이 여기는 무서운 곳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92|064|네, 나는 오늘 아침 죽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93|064|참회도 하고 임종 의식도 끝내고 자리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눈은 십자가만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94|064|난 몇 시간 동안 두렵고 쓸쓸한 속을 걸어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95|064|지옥, 내가 지옥에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96|064|난 진심으로 참회했습니다, 참회했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97|064|내가 지은 죄 이상이죠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98|064|한 번만 봐 주세요 언니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699|064|너 아버지가 오래 못살 것 같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00|064|중풍에 용한 한의원이 있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이나 없게 약이나 한 재 써봤으면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01|064|이런 거친 곳에 세영이를 버려둔다는 게 마음이 아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02|064|하지만 어떡해, 민수나 나나 가진 건 몸밖에 없잖아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03|064|세영아, 어렵겠지만 좀 도와줘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04|064|시는 왜 관두었어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05|064|난 시인 김동민 씨만은 지금까지도 학처럼 살리라 생각하며 살아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06|064|성공 좋아하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07|064|내가 너처럼 생각하고 살다가 신세 망친 사람이라구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08|064|어느 위대하신 분께서 말씀이 인생은 버스라더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09|064|꼭 이런 식으로 나를 불러야 했니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10|064|몰랐었니, 내가 이런 생활한다는 것을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11|064|세영이가 그렇게까지 타락한 줄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12|064|저로선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13|064|그래서 저도 세영일 구하려고 나름대로 무척 노력했습니다, 세영이 아버님 회갑 땐 같이 가서 인사도 드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14|064|걔네 집이 그렇게까지 곤란할 줄은 몰랐습니다, 정말이지 가슴이 아팠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15|064|이제야 서울에서 안정된 직장을 구해서 학교에 등록도 하고 세영일 데리고 가려고 왔는데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16|064|그럴 수가, 그럴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17|064|더러워졌잖아요, 그처럼 더러워진 애를 이제 와서 전들 어떡하란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18|064|오, 아버님, 왜 제 이야기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19|064|에벤도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20|064|인생의 법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21|064|그도 똑같아요, 그도 그냥 모든 걸 헝클어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22|064|왜 그녀가 조용히 잠들게 내버려 두질 못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23|064|난 아마 안 믿었을 거야, 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24|064|난 정말 너가, 내 동생 존이, 이 오래된 집을 부술 거라는 걸, 나를 내쫓을 거라는 걸, 안 믿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25|064|이제 넌 그녀를 집에서 내쫓는구나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26|064|네, 앨리슨은 그러지 않았겠죠, 그런 식으로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27|064|그 놈도 크면 애비 같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28|064|혹 불쌍해질 때도 있어요, 오늘도 쌀 한 말을 두고 왔죠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29|064|마음이 내키면 그러나 괘씸해요, 이상해진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30|064|오면 내가 혼을 내어준답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31|064|어미 꼴을 보이기 싫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32|064|그러나 들리고 싶나봐요, 올 때면 꼭 오는 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33|064|다 내겐 없어졌어요, 자식도 남편도 다 쓸모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34|064|준길이 아버지가 죽었어요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35|064|시체를 봤어요, 눈을 뜨고 죽어 있었어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36|064|아버지도 죽을까봐 겁이나요 아버지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37|064|난 울 테야, 아버지가 죽으면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38|064|실컷 울면 살아날 테야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39|064|넌 어머니가 밉지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40|064|어쩌다 그런 맘이 들지만, 이제 이것도 저것도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41|064|넌 계속해서 아버지와 지낼래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42|064|엄마처럼 어디로 가고 싶어졌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43|064|먼 데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으로 말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44|064|너두 이제 다 컸구나, 그러나 아버지를 지켜라 요한아 불쌍한 아버지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45|064|다만 나도 너도 아버지도 모두가 재수가 나빴기 때문에 이렇게 돼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46|064|원래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었어, 생각이 하늘만큼 높고, 다만 요령이 없었기 때문이었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47|064|그것이 오늘날 저렇게, 내 말 듣니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48|064|그저 그래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49|064|이젠 울지도 않는구나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50|064|어린놈이 벌써부터 시멘트처럼 야물어지면 못쓰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51|064|준길이가 부러워 죽겠어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52|064|조이카, 들어가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53|064|조야, 조야, 조이카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54|064|내가 도대체 어떻게 당신을 도울 수 있을까요, 하나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55|064|나를 죽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56|064|아니에요, 나는 당신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57|064|이겨 낼 수 없나요, 파블리크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58|064|약국에 가야 해요, 처방전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59|064|아, 이 영지는, 나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기억하기조차 원치 않소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60|064|나는 우울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61|064|아니, 아니,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62|064|맹세하건대 그 누구와도 살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63|064|아니, 살게, 산다고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64|064|도대체 이게 무슨, 동무들, 그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나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65|064|그게 청혼이라고, 아아, 청혼이 상하이식이군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66|064|아아, 구혼자가 칼을 들고서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67|064|조야 데니소브나, 저의 마음에서 나온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주십시오, 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68|064|그에게는 악성 빈혈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69|064|그는 샴페인을 마셔 술이 올랐어요, 무릎 꿇고 당신께 간절히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70|064|사랑은 달라고 해야 하는 겁니다, 마치 유령 같아서,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죠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71|064|세상 모든 사랑은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, 감히 하지 못하는 겁니다, 수줍어서, 수줍어서, 수줍어서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72|064|그게 세상의 비극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73|064|못된 사람들이란 사랑이 없는 사람이란 뜻이죠, 그래서 그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74|064|그 사람들은 사랑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걸 달라고 할 힘이 있는 겁니다, 줄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걸 주겠다고 할 힘이 있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75|064|그러나 우리처럼 사랑이 있고 그걸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섞어 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한마디도 못하는 거죠, 그쪽도 알고 있죠,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76|064|말할 가치가 있는 것치고 적절한 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77|064|저는 그쪽을 이해할 수 없군요, 가넷 양,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죠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78|064|아이가 배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곁에 서서 사소한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79|064|저도 제 가슴이 배가 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사소한 얘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80|064|네, 언제나 그렇게 결론이 나죠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81|064|우리는 입을 닫는 겁니다, 그런다고 가슴이 우는 것을 멈출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82|064|울고 있는데요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83|064|필요 없습니다, 저는 이미 그렇다는 걸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84|064|네, 알고 있어요, 그러니까 그쪽은 그 사람에게 말할 용기가 없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85|064|그게 누구든지 말입니다, 그쪽이 사랑하는 사람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86|064|누구든 될 수 있겠죠, 어쩌면 부목사인 밀 씨일 수도 있겠죠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87|064|아뇨, 정말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88|064|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, 저는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89|064|압니다, 그쪽은 누구든지 다가온다면 사랑할 수 있는 느낌이란 걸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90|064|아무 소용 없군요, 그쪽은 진짜 답을 해 주지 않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91|064|모두가 하는 그런 말씀만 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92|064|그게 모든 시인들이 하는 거지요, 혼자 크게 이야기하면 세상은 그걸 엿듣고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93|064|하지만 가끔 다른 누군가가 말하는 걸 듣지 못한다면 끔찍하게 외롭거든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94|064|아, 이제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95|064|그쪽 비밀요, 말해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96|064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정말, 진실로 가능하단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97|064|아시잖아요, 거짓말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98|064|이해하고 계세요, 아신다고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799|064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게 가능합니까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800|064|악한 생각은 안 돼요, 캔디다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801|064|나는 믿고 바라요, 악한 생각은 안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802|064|그야말로 홈통의 문제지요, 우리들의 비밀과 관련된 것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803|064|종말의 시작이에요, 당신에게 미리 알리려고 잠깐 빠져나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804|064|하지만 어쩔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워요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805|064|뭐라고, 도대체 무슨 일이지?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806|064|꼬마 틸틸에 대해 당신에게 전에 말한 적이 있잖아요, 그 나무꾼 아들 말이에요, 그리고 요술 다이아몬드에 대해서도.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807|064|그런데 그 애가 이리로 오고 있어요, 당신에게 파랑새를 요구하기 위해서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808|064|아직 파랑새를 찾지 못했구나 +EmotionStyle|D_S3_B_064|D_S3_B_064_0809|064|곧 찾을 거예요, 우리가 어떤 기적을 행하지 않으면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C_01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C_01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285f11ab721887998b7595d6fc0dbedc0ec2cec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C_011.txt @@ -0,0 +1,759 @@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51|011|자식들까지 나가서 안 들어오구 있는데 이 늙은 걸 어떻게 하라구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52|011|그 아이 때문에 괴로워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53|011|오빠가 나를 얼마나 놀라게 했는지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54|011|그런데 왜, 어째서 저와 어머니 사이에 그 사람이 버티고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55|011|죄 많은 어미를 용서해 다오, 불행한 나를 용서해 다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56|011|당신 그렇게 마음이 끌려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57|011|그녀에게 무작정 끌려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58|011|시골 소녀의 사랑이오, 오, 당신은 어떻게 그리 자기 자신을 모르세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59|011|안 돼요, 안 돼, 나는 평범한 여자예요, 내게 그렇게 말해선 안 돼요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60|011|오늘, 당신들 모두 나를 괴롭히기로 약속이라도 한 것 같군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61|011|혹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,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62|011|너 때문에 내 가슴이 미어지게 아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63|011|나는 매일 몇 번씩이나 당신한테 가서는, 마치 거지처럼 당신 방의 창문 아래 서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64|011|우리 노고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65|011|그러면서까지 강요된 구속을 참아 내다니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66|011|어디 갔다 이제 왔니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67|011|하지만 내가 너한테 부탁한다면, 멜히오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68|011|난 평생 한 번도 안 맞아봐서 그래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69|011|저는 선생님께서 아주 잘 아시는 사실 이외에 더도 덜도 쓰지 않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70|011|그 글에서 윤리에 위배되는 곳이 어딘지 보여 주시기를 간청합니다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71|011|하느님, 불쌍히 여기소서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72|011|내가 죄를 졌는데 따뜻한 저녁밥이 내게 무슨 위안을 줄 수 있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73|011|우리가 캘리포니아에서 땅을 팠다면 밭고랑에 금덩어리가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74|011|엄마를 종처럼 부려먹어서 죽인 게 아니라고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75|011|형들에게 잘해 준 데 대한 보답으로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76|011|돌 위에 돌을 쌓아서, 형들의 심장이 길에서 주워 깎은 돌이 될 때까지 담을 쌓아서 형들의 마음까지 가두어버렸겠지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77|011|사실이잖아, 거짓말해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78|011|이븐, 들어봐, 들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79|011|하지만 나도 복수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80|011|엄마에게 와서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81|011|그러지 마 이븐, 제발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82|011|당신 해코지할 생각 없었어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83|011|이븐, 당신 아들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84|011|그 애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85|011|차라리 눈으로 보지나 말 것을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86|011|거짓말이나 하는 도둑을 믿으라구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87|011|그래, 그런데 당신이 나를 속였지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88|011|만약 그 애가 태어난 것 때문에 당신의 사랑이 죽어버린다면, 당신이 떠나버린다면, 내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하늘 같은 당신이, 하늘보다 아름다운 당신이, 떠나버린다면, 그렇다면 나도 그 아기가 미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89|011|날 속인 것이 더 나빠, 당신을 사랑하게 만든 것이, 날 사랑한다고 거짓말한 것이, 농장을 훔쳐줄 아들을 낳기 위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90|011|그렇게 사랑했는데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91|011|이븐, 안 돼, 잠깐만, 말하고 싶어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92|011|내게 다시 키스할 거지, 날 떠나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93|011|내가 이런 일까지 저질렀으니 이제 키스해 줘야 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94|011|안 돼, 안 돼, 이젠 떠나면 안 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95|011|그 앤 날 닮았단 말이야, 내 아들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96|011|너무나 예뻤고 당신을 꼭 빼닮았어, 그런데 당신을 더 사랑한 거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97|011|그리고 당신은 내가 볼 수도 없고, 키스할 수도 없고, 껴안을 수도 없는 곳으로 떠난다고 했잖아, 그 아이를 낳은 것 때문에 나를 미워한다고 했어, 그 애가 밉다고,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, 그 애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우리 사이가 전처럼 될 거라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98|011|이븐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미워하면서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099|011|우리가 다시 행복해지도록 내가 당신을 위해, 우리를 위해, 그 짓까지 했는데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00|011|사랑해, 이븐, 사랑해, 너가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01|011|나를 다시 사랑하기만 한다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02|011|아기 대신 나를 죽이고 싶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03|011|그런데, 나는 백 살까지 살 거라니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04|011|내 아들이었으면 좋았을걸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05|011|너는 날 사랑했어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06|011|이런, 전보다 더 외로워지겠군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07|011|사랑해요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08|011|가슴과 머리가 터질 듯이 아팠어, 울음이 터져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09|011|갑자기 내가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, 언제까지나 사랑할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10|011|아기가 죽기를 바랐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11|011|내가 당신을 부추긴 거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12|011|나도 당신만큼 유죄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13|011|그 죄를 뉘우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14|011|그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빌지는 않겠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15|011|아냐, 당신이 고통 받는 거 싫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16|011|내 몫의 죗값을 치러야 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17|011|당신은 갇혔는데 나는 풀려나고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18|011|이븐, 허락하지 않을 거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19|011|어쩔 수 없어, 이번만은 내가 당신을 이겨야겠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20|011|농장은 될 대로 되라지, 떠날 거야, 소와 다른 가축들을 풀어놓았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21|011|내 얼굴 좀 봐, 이게 어디 사람의 얼굴이야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22|011|하지만 우리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23|011|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중생을 좀 제도해 달라고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24|011|나는 그가 영웅이라는 것을 알아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25|011|저 배관을 타라고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26|011|오, 당신은 어쩜 그렇게 무심하죠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27|011|나는 그들이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것을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28|011|이러다가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 망하게 생겼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29|011|아, 정말이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니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30|011|대체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할지, 그런데 어떻게 걱정을 안 할 수 있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31|011|저 같은 건 마음에도 없으시죠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32|011|이렇게 불행한 사람이 있나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33|011|배는 고픈데 같이 밥이라도 먹으려고 기다리고 기다려도 소식은 없지, 그렇게 기다리다 깜빡 잠들었더니, 세상에, 내가 혼자 마시고 있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34|011|전 정말 억울해요, 그 브랜디는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35|011|전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서워서 일어나 도망치려고 했는데, 도련님이 치맛자락을 깔고 앉아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36|011|나리 성미가 워낙 불같아서 말도 못 하고 냉가슴만 앓았다니까요, 얼마나 힘들었는데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37|011|아아, 오빠가 아니네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38|011|아버님, 오빠를 돌려주세요, 오빠가 저 싫다고 어디론가 가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39|011|어딜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다고요, 제발 오빠 좀 찾아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40|011|그리 예쁘던 애가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41|011|이대로 나아지지 않으면은 장차 이 일을 어이할꼬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42|011|아니, 왕리, 그게 무슨 소리냐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43|011|도련님이 뭐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44|011|도련님, 도련님은 벌써 죽었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45|011|뭐야, 그 애가 죽어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46|011|아니, 언제, 나도 모르는 사이에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47|011|아이고, 왜 이러실까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48|011|이러다 정말로 사람 잡겠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49|011|이것 봐요, 하룻밤 인연으로 만리장성도 쌓는다는데, 하물며 부부로 살았잖아요, 내가 잘못한 게 있다 해도 그동안 같이 살아온 정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50|011|나리, 부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51|011|이번만 용서해 주시면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52|011|선생님의 모든 것을 내 속에 담고 싶어요, 그런데 나는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53|011|난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잖아요, 선생님에 비해서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54|011|그게 너무나 속상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55|011|내 맘 모르시죠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56|011|안 돼요, 이리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57|011|나 죽어 버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58|011|나중에, 나중에, 나중에 언제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59|011|왜 날 피해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60|011|싫으면 그냥 싫다고 그래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61|011|나중은 소용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62|011|형님도 정말 돈이 없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63|011|너 시간 있으믄 날이 새겠군요, 하하 이 시계 못 보시던 거죠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64|011|그 시계, 종수란 놈이 주구 간 시계, 그건 잃어버렸죠, 저두 종수 뒤를 따라갈렵니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65|011|네에, 살뜰허게 키워 주신 아버님 어머님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66|011|아버지, 안녕히 계시죠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67|011|임봉운 제가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68|011|미웠었나 보죠, 으흐흐흐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69|011|청춘, 청춘이라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70|011|제발, 저를 도와주세요, 도와주세요, 그러지 않으면 저는 바보 같은 짓을 해서 제 인생을 망치고 타락시킬 것 같아요,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71|011|저는 괴로워요, 아무도, 아무도 제 고통을 몰라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72|011|전 콘스탄틴을 사랑해요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73|011|병이 날 것 같아요, 제가 떨고 있는 게 보이시죠, 저는 그의 무례함을 참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74|011|저는 질투심 때문에 괴로워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75|011|내가 얼마나 불행한지 당신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76|011|우릴 약속에서 해방시켜 줘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77|011|떠나고 싶어요, 우릴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78|011|마놀레, 우릴 풀어 줘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79|011|망각, 우리에게 망각을 줘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80|011|미라, 당신은 몰라, 아무것도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81|011|하지만 마놀레, 그건 잔인한 광기와 마찬가지예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82|011|아니야, 미라, 아니야, 아니라고, 당신은 할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83|011|나는 이 모든 게 악몽이길 바라, 깨어나고 싶다고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84|011|만약 당신 게 완벽하다면 사람들이 하늘에서 그걸 듣게 될 거야, 나의 완벽한 사랑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85|011|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, 생물과 무생물을 통틀어 놀이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잖아, 미라, 당신, 나의 빛이여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86|011|다른 종탑은 원치 않아, 다른 창문도, 더 이상 성당을 원하지 않아,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87|011|난 기적을 바라지 않아,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88|011|아무것도 원치 않아, 아무것도, 모두 무너지는 것뿐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89|011|돌 속에 있는 그녀, 내가 원하는 건 그녀뿐이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90|011|불행이야, 불행, 결말, 결말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91|011|내가, 아니야, 내가 아니라고, 난 아니야, 마놀레가 아니라고, 절대로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92|011|그녀가, 못, 살아, 난다고, 살아나지, 못, 한다고, 자네들 목소리도 줄어드는군, 이제, 자네들은 남게 됐군, 별것 아닌 것처럼, 지금 말이야, 자네들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겠지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93|011|그녀는 살 수 없겠지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94|011|석공 형제들 말해 보게, 이제 그녀가 멈췄는지, 신음 소리가 멈췄는지, 말해 보게, 아니야, 전혀, 어디 있지, 마놀레 말이야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95|011|배만은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96|011|그러면 나는 장님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97|011|여보,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주워 담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98|011|그걸 당해봐야 해, 난 아마 그렇게 거리로 내려갈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199|011|난 추웠어, 광문을 열었지, 밤새도록 자루 속에서 자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00|011|나 같으면 자루 속에서는 생전 잘 수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01|011|하지만 그 안에서 질식할 건데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02|011|이 차가운 바닥에, 낯설고 물선 타향 땅에 형님을 두고 어찌 간대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03|011|아이구우, 난리가 사람 잡네, 사람 잡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04|011|내가 죽어야 하는데, 죽을 사람은 여기 있는데, 모진 것은 살아 있구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05|011|형님은 나한테는 돌아가신 어머니여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06|011|조춘이 아버지 만났다고 죽도록 맞고 애가 죽어서 나올 때 혀를 깨물고 죽으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07|011|형님이 따라 죽으신다고 펄펄 뛰셔서 목숨 이어 갔는데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08|011|내가 가야 하는데, 아들도 낳아 드렸겠다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09|011|전쟁아 전쟁아 사람 망치는 전쟁아, 나라야 나라야 여자들 울리는 나라야, 신세야 신세야 첩살이 종살이 내 신세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10|011|형님아 형님아 살아도 죽은 몸이던 우리 형님아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11|011|가소 가소 얼른 가소, 한 많은 세상 훌쩍 버리고 손 털고 발 털고 후딱 가소, 어여 가소 어여 가소 가 바삐 가소 바삐 가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12|011|내 꼴을 봐요, 형님, 내 꼴을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13|011|이 잘난 년 먹을 것 이고 가는 꼴을 좀 봐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14|011|얘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15|011|여기 있으면 대답해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16|011|나 내 손자 찾는데 여기 와 있을지도 몰라서 들어왔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17|011|중학교 삼 학년, 차라리 세 살 때로 돌아가고 싶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18|011|나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19|011|아, 나한테 아무것도 묻지 말아요, 그런 식으로 날 유혹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20|011|결정, 내 운명이 걸려 있는 결정, 결코 돌이킬 수 없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21|011|왜 그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22|011|우린 서로에게 속해 있으니까, 당신도 그렇게 느끼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23|011|우리가 한 약속 때문인가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24|011|약속은 아무도 붙들어 맬 수 없소, 남자건 여자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25|011|내가 당신에게 집착하는 건, 나 자신도 달리 어쩔 수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26|011|왜 좀 더 일찍 오지 않았으며, 나한테 뭘 원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27|011|정말, 정말 가야겠소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28|011|마지막으로,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생각해봐, 응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29|011|그럴 순 없어요, 얼마나 힘든 결정인지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30|011|할 수 없지, 경숙이의 뜻이 정 그렇다면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31|011|미안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32|011|춥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33|011|괜찮아요, 우리 여기서 그만 헤어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34|011|산문 앞까지만이라도 같이 갑시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35|011|이제 그만 돌아가세요, 다 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36|011|모쪼록 건강에 유의하고, 지내기가 고통스럽거나 여의치 않으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37|011|대문은 항상 열려 있을 테니까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38|011|그동안 고마웠어요, 그럼 안녕히 가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39|011|놔요, 이 손 놓으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40|011|못 놔, 난 은숙이 없이는 살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41|011|그동안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나 알아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42|011|그때는 은숙이가 날 오해한 거야, 오해라구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43|011|무슨 소릴 해도 이젠 다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44|011|곧 머리 깎고 수계 받을 몸이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45|011|돌아가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46|011|돌아가란 말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47|011|같이 가기 전엔 죽으면 죽었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48|011|은숙이, 가지 마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49|011|놔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50|011|그 뒤를 계속 얘기해 봐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51|011|각자 헤어져서 자기의 길을 살아왔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52|011|그럼,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삶을 포기할려고 했던 그 동기는 뭐야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53|011|그리고 생명의 은인인 의사 민동현과는 왜 헤어졌지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54|011|대관절 무엇 때문에 날 이렇게 괴롭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55|011|여기 온 지도 벌써 닷새째예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56|011|몰라서 물어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57|011|학필이 그놈을 기필코 잡아야 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58|011|검진 결과는 언제 나온대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59|011|내일쯤은 알게 되나 봐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60|011|가야죠,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61|011|생존을 알려 주셔서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62|011|묘진 스님, 묘진 스님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63|011|제 걱정 마시고 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64|011|여기 있다간 모두 죽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65|011|어서 피하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66|011|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67|011|어서 기운을 차리고 같이 가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68|011|어서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69|011|전 어차피 못 가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70|011|수경 스님이나 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71|011|묘진 스님, 말씀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72|011|저 때문에 어린 생명들이 희생되어선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73|011|어서 떠나세요,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74|011|남쪽 어디든 안전한 곳이면 돼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75|011|난 광주에서 간호원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남았지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76|011|밤이면 집이 그립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77|011|너도 집이 그리워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78|011|아버지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79|011|너희들은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80|011|무슨 일 있었지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81|011|그냥, 너는 왜 잠을 안 자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82|011|현지 병력과 합류해 인민유격대를 토벌하기 위해서지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83|011|김 중위님 어디 가세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84|011|김 중위님은 제주도에 안 가죠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85|011|알았어, 그럼 또 만나자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86|011|혼자예요, 지금은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87|011|하지만 지금까지는 먹어 왔잖아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88|011|애인이 있는 게 더 나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89|011|마찬가지지 뭐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90|011|우리를 못살게 하는 그놈의 입방아가 원수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91|011|아델라이다는 힘들게 지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92|011|그때 일어날 일은 신만이 아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93|011|언니, 구두끈이 풀려 있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94|011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95|011|언니가 밟아서 넘어질까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96|011|하나쯤 없어지는 거지 뭐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97|011|어머니, 때리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98|011|제가 집을 나가면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299|011|너의 눈에는 눈물도 없구나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00|011|제가 울면 어머니는 좋아하시겠죠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01|011|사진은 왜 가져갔어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02|011|친언니한테 장난도 못 치나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03|011|무엇 때문에 제가 그걸 가져갔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04|011|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05|011|말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06|011|너가 들은 게 유감이군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07|011|가족 중에 남이 있는 건 결코 좋은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08|011|예견했던 일이 일어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09|011|앙구스티아스가 빨리 결혼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10|011|할 수 있는 자, 앞서 나가는 자는 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11|011|언니는 원했지만 할 수 없었고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12|011|오래 못 갈 거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13|011|그의 모든 것을 가질 거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14|011|내가 너의 포옹을 깨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15|011|언니, 날 내버려 둬 줘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16|011|천만에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17|011|그는 내가 자기 집에 살기를 원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18|011|난 그가 너를 어떻게 데려가는지 봤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19|011|내가 원했던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20|011|억지로 끌려가듯 갔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21|011|그래, 모두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22|011|그 여자를 혼내러 모두들 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23|011|안 돼요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24|011|그녀를 아프게 해서는 안 돼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25|011|혼내 줘야지, 우리도 나가자고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26|011|자기의 신념을 짓밟은 여자는 그 대가를 치러야지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27|011|그녀가 도망가게 놔둬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28|011|벌은 지은 대로 받는 법이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29|011|놔, 안 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30|011|나 이제 가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31|011|너무 오래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32|011|기도를 알리는 마지막 종소리가 났어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33|011|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34|011|그 사람 알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35|011|유산 문제로 형제들과 싸운 이후 대문으로 나온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36|011|부모 말을 거역하는 딸은 자식이 아니라 원수라고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37|011|너에게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38|011|마르티리오와 이야기하라고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39|011|사진 사건은 장난으로 그런 것이니 잊어버려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40|011|어머니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41|011|걘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42|011|각자 자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43|011|난 감정상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겠지만 가족의 화합과 좋은 모양새를 원해, 알아듣겠어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44|011|네, 충분히 알아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45|011|그럼 이제 다 됐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46|011|늦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47|011|어젯밤 몇 시에 얘기를 끝냈니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48|011|열 두 시 반에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49|011|어머니, 그 사람 제게 뭘 많이 숨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50|011|그걸 알려고 하지 마, 묻지도 말고, 물론 너가 우는 것도 결코 보게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51|011|만족해 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가 못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52|011|이나저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53|011|그를 자주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그때마다 가축 떼가 일으킨 먼지구름이 그를 덮어 버리는 것처럼 철창 사이로 내게서 사라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54|011|그건 너가 약해서 그런 거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55|011|사랑하는 사람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56|011|하지만 당신은 너무 멀리 있군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57|011|이런 딱한 것 같으니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58|011|당신, 언제 제게로 오실 건가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59|011|내 마음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단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60|011|마음을 보여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61|011|내일이라도 당신이 제 곁에 오신다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62|011|난 바빠요, 정신이 없지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63|011|날마다 당신 꿈을 꿔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64|011|당신이 제게로 오시는 꿈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65|011|하지만 나는 공부해야지, 가업 돌보라고 아버진 성화시니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66|011|당신이 그러시면 어째요, 나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67|011|당신 땜에 깊이 병든, 날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68|011|내가 그 정도의 돈도 마음대로 쓸 수 없나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69|011|돈보다도, 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70|011|아무도 모르게 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71|011|웬만해선 이런 편지를 쓸 사람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72|011|불이라구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73|011|불이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74|011|선생님, 큰일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75|011|작업실이 모두 불에 휩싸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76|011|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77|011|내 그림은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78|011|내 그림들은 어떻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79|011|확실힌 몰라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80|011|그림들도 아마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81|011|오, 내 모든 게 걸린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82|011|안 돼, 제발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83|011|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84|011|몇 년 동안 금강산에 파 묻혀서 그린 것들이 모두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85|011|안 돼, 정말 안 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86|011|불길이 금방 여기까지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87|011|빨리 나가셔야 돼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88|011|오, 제발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89|011|하나라도 꺼내야 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90|011|내 생명 같은 그림들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91|011|이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92|011|위험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93|011|제발, 정신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94|011|내 자식들하고 바꾼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95|011|내 자식들 다 내던지고 대신 얻은 그림들이라구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96|011|아! 이 모든 게 참 고통스럽구나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97|011|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98|011|우선 그 애 머리에 물을 뿌리고, 관자놀이에는 식초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399|011|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00|011|얘야, 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01|011|자, 정신이 다시 돌아오는군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02|011|정신이 다시 돌아왔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03|011|오, 무슨 일이죠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04|011|불쌍한 것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05|011|아냐, 아무 일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06|011|에스테르가 기절을 했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07|011|내가 좀 볼까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08|011|자,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09|011|가엾은 에스테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10|011|벌을 주는데도, 낫게 하는데도 항상 같은 아픔이로군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11|011|해봐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12|011|믿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13|011|아니, 믿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14|011|기분 전환을 위해서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15|011|난 오늘 밤 몹시 슬프거든요, 몹시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16|011|이 여자는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17|011|난 몸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18|011|난 아프다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19|011|이 집에서는 아무것도 지탱되고 있는 게 없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20|011|난 무서워 정말로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21|011|뭐가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22|011|난 무서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23|011|대답을, 아가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24|011|그렇게 하는 어머니는 괴물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25|011|딱 내 사이즈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26|011|안 돼요, 토니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27|011|대체 왜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28|011|우린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29|011|이런, 엄마 때문이야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30|011|엄마들은 다 그래, 앨리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31|011|그리고 엄마는 사랑스러운 분이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32|011|나는 심지어 엄마를 페니라고도 부르잖아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33|011|알프레트, 그런데 언제 다시 올 거냐, 곧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34|011|물론이지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35|011|헤어지는게 싫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36|011|응, 알지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37|011|너에게 아무 일도 없어야 될 터인데, 나는 자꾸만 불안해진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38|011|내게 무슨 일이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39|011|사람은 고독한 존재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40|011|이 사탕 줄까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41|011|무엇이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42|011|괘씸하기 짝이 없는 일이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43|011|뭐가 괘씸해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44|011|당신이 이분들 모임에 끼어든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45|011|내가 올 줄 뻔히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46|011|우리 둘 사이에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47|011|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전쟁 때 무기력한 위인들이었다고 말했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48|011|만약 우리 프로이센 사람들이 아니었더라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49|011|그러면 아예 전쟁을 하지 않았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50|011|그럼 사라예보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51|011|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52|011|세계대전에 대해서 무얼 안다고 까불어, 이 애송이야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53|011|저는 말하자면 내면적으로는 죽은 사람이지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54|011|그건 이미 제가 겪은 많은 실망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55|011|나한테는 인사도 한마디 않고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56|011|라비니아가 알고 있죠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57|011|응, 뉴욕까지 나를 미행했나 봐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58|011|그리고 당신 정체도 알게 됐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59|011|알아요, 내게서 그 정보를 알아냈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60|011|적어도 그 증거를, 나도 모르게 정체를 밝히고 말았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61|011|너가 오린과 닮은 걸 눈치챘나 봐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62|011|그래서 의심하게 된 거지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63|011|저분이 매넌 장군이겠죠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64|011|당시에는 매넌 판사였지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65|011|그가 판사도 지냈다는 걸 잊지 마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66|011|그는 잊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67|011|오린도 혹시 아버지를 닮았나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68|011|아니야, 물론 아니지, 어떻게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69|011|내 모습에서 에즈라 매넌이 연상되어 당신이 나와 사랑에 빠졌다면 정말 이상할 것 같아서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70|011|아니야, 아니라니까, 당신을 보면 오린이 생각, 오린이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71|011|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72|011|어두운 상태로 있는 게 낫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73|011|당신을 보고 싶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74|011|하지만 그 말은 결국 늙은 남편이 안 보이게 어둠 속에 있는 게 더 좋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75|011|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76|011|바보 같은 소리 할 거면 내 방으로 가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77|011|가지 마, 혼자 있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78|011|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79|011|내 속에는, 어쩌면 내 고집 속에는, 앙심이 가득 차 있어서 가끔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와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80|011|당신은 항상 앙심에 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81|011|무서운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82|011|아버지가 부르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어요, 그래서 깼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83|011|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84|011|아버지가, 아버지가 기절하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85|011|지금 방금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86|011|아버지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87|011|아니에요, 돌아가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88|011|내가 너를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사랑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너를 미워한 거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89|011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90|011|아버지가 나를 안 좋아한다는 건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91|011|설마 아버지가 나를 미워하기까지 한 줄은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92|011|오린, 너 설마 믿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93|011|맹세코 나는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94|011|아, 너만 전쟁에 나가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95|011|나로부터 너를 빼앗아 가도록 하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96|011|애덤, 너 때문에 난 너무 죄책감이 들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97|011|크리스틴, 당신을 탓하려는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98|011|어쨌든 지금은 후회해도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499|011|대책을 강구해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00|011|그래, 나는 비니가 너무 무서워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01|011|일단 그 애 손에서 벗어나면 아무 짓도 못 할 텐데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02|011|플라잉 트레이즈가 항해하려면 한 달 이상 걸려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03|011|선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화물을 그렇게 빨리 실을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04|011|다른 배로 갈 수 없을까, 그냥 승객으로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05|011|동양으로 가서 거기서 결혼할 수도 있잖아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06|011|하지만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떠난 걸 알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07|011|그러면 의심을 사게 될 거고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08|011|오린과 비니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09|011|자신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10|011|지금 당장 비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생길 거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11|011|맞아요,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탈출구예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12|011|오늘 밤 클라크와 도슨 씨에게 편지를 써서 플라잉 트레이즈의 선장을 새로 구하라고 해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13|011|불쌍한 애덤, 배를 포기하는 게 힘들다는 거 나도 알아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14|011|배는 많지만 당신은 하나뿐이잖아요, 크리스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15|011|너무 죄책감이 들어, 당신에게 불행만 안겨 줬잖아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16|011|사랑을 가져다주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17|011|나머지는 치러야 할 대가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18|011|백만 배나 더 값어치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19|011|그런데 내가 그다지 자랑거리가 될 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20|011|지난 며칠 동안 늙어 버렸어, 배를 잃은 것 너무 섭섭해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21|011|배 이야기는 그만하죠, 바다를 포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22|011|이제 어쨌든 나랑은 끝장인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23|011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24|011|시계를 봐, 나 돌아가야 해, 애덤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25|011|제발, 비니를 조심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26|011|지금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27|011|내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28|011|하지만 당신은 조심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29|011|굿바이, 내 사랑, 우리가 행복할 거라고 말해 줘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30|011|물론 우리는 행복할 거예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31|011|나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 줄 필요 없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32|011|이런 일에는 철저히 훈련을 받았으니까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33|011|누나와 아버지 덕에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34|011|이런, 아버지와 꼭 닮았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35|011|이건 내 꿈하고 똑같아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36|011|몇 번이고 거듭해서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37|011|내가 만난 사람들 얼굴이 다시 돌아와 아버지의 얼굴로 변하고 마침내 내 얼굴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지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38|011|브랜트는 나를 닮기도 했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39|011|그럼 나는 스스로를 없앤 거군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40|011|서둘러, 누가 올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41|011|만약 내가 이 친구라면 이 친구가 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군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42|011|그가 엄마를 사랑했듯이 그리고 엄마를 위해 아버지를 해쳤듯이, 내가 엄마를 사랑했을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43|011|제발, 오린,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하고 가면 안 돼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44|011|들키고 싶어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45|011|저 왔어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46|011|알아요, 너무 외로우시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47|011|남편 생각도 많이 나고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48|011|그 이야기는 하지 마, 그는 묻혔어, 이제 내 곁에 없다고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49|011|평안히 잠드셨죠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50|011|나도 전에는 너 같았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51|011|나도 천당을 믿었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52|011|이제 나는 지옥만 있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53|011|쉬,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54|011|내가 젊은 아가씨의 말 상대로는 적절치 않은가 봐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55|011|너는 젊음과 아름다움과 자유에 둘러싸여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56|011|나는 늙고 추하고 죽음에 사로잡혀 있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57|011|단지 너무 지치셔서 그래요, 푹 주무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58|011|이 세상에 사는 한 잠이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59|011|내가 억지로 가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60|011|솔직히 걱정이 되고 겁도 나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61|011|저 집에서 혼자 밤을 지내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너는 상상도 못 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62|011|오늘 밤 같이 있어 드리면 도움이 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63|011|만약 걔들이 안 온다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64|011|누나, 여기야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65|011|내가 마지막으로 엄마가 살아 있는 모습을 본 게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66|011|다 지나갔고 끝난 일이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67|011|죽은 자들은 우리를 잊었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68|011|우리도 그들을 잊었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69|011|방금 서재에 갔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70|011|거기서 엄마가 나를 기다릴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71|011|이제 나를 절대로 용서 안 하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72|011|도와줘요, 여보, 우리는 망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73|011|우리 가문이, 우리 가문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74|011|맙소사, 여보, 이게 무슨 일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75|011|당신은 이렇게 얼렁뚱땅 나를 놀라게 할 작정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76|011|얼렁뚱땅이라뇨, 우리 가문이 지금은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77|011|수치예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78|011|오, 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79|011|숨김 없이 말해 봐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80|011|말도 하지 않고 하니, 내가 너무 힘들군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81|011|당신 딸이, 우리 딸이 가정교사하고, 달아났어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82|011|그놈이 그 아이를 데리고 달아났다고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83|011|도와주십시오, 도와주십시오, 귀하신 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84|011|제발, 제발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85|011|가난하고 눈이 먼 여인과 어미를 잃어버린 무고한 아기를 도와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86|011|아주 힘들었지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87|011|이 아이의 어머니가 나를 인도하는 사람이었는데, 그 사람은 어느 날 집에서 나갔고, 해산하고 이틀 뒤 정오에 나가서 저녁때 돌아오겠다고 했는데,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88|011|하느님, 그녀에게 영원한 기쁨과 영광을 내리소서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89|011|죽었으니까요, 착한 여자인데, 그렇지 않다면 약속을 깨뜨리지 않았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90|011|산에서 한 일꾼을 만났는데, 그 여자가 연못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았대요, 또 한 늙은 남자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 뛰어들었다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91|011|오, 맙소사, 왜 이렇게 떨릴까, 얘가 그 아기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92|011|그래요, 보세요, 이 아기는 얼마나 통통한가, 순전히 양배추와 순무만 먹였는데도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93|011|가난한 제가 어쩔 수 없고, 저는 아기에게 젖을 먹일 수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94|011|저 먹을 것도 다 떨어졌기 때문에 하갈처럼 아기를 등에 업고 동정을 구하러 나섰지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95|011|아기를 내 팔에 줘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96|011|곧 할 건가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97|011|자네가 시작하겠나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98|011|자네가 먼저 찌르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599|011|자네와는 결투를 못 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00|011|왜 못 해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01|011|칼을 집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02|011|내가 자네를 모욕했으니 자네의 결투에 응해야 하잖나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03|011|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나를 모욕하게, 나는 명예 회복이 필요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04|011|자네는 나를 모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05|011|사랑하는 베르크, 내가 자네는 나를 모욕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모욕이라 여기지 말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06|011|그러면 레하르의 명예를 되찾아 주게나, 그러기 전에는 난 여기서 떠나지 않겠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07|011|그가 요구하면 진심으로 응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08|011|그렇지만 그가 칼을 잡으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09|011|현명하지 못하군, 당신은 방어할 수도 없는 사람을 향해 칼을 뽑으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10|011|에이, 용감한 사람들이나 확실한 사람들을 향해 칼을 뽑으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11|011|음악가는 용감하지 못하니까, 페투스 씨, 내 명예를 돌려주시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12|011|이제 보니 당신 따귀를 맞을 만하군요, 레하르, 쳇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13|011|용기가 없는 사람은 그럼 도대체 어쩌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14|011|나는 너무 놀랐어, 끊임없이 교수형 얘길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15|011|당신은 상인 두 명을 살해했고, 서른 번 이상 가택침입을 했으며, 스물 세 번의 노상강도, 방화, 모살, 문서위조, 위증 등등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16|011|당신의 가련한 폴리에게 다시 한번 입을 맞춰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17|011|그리고 맹세해 주세요, 나를 결코, 결코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18|011|아아, 맥, 내 몸에서 심장을 도려내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19|011|내 곁을 떠나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20|011|나도 내 몸에서 스스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21|011|오늘 당장 삼천 마르크가 급히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22|011|난, 돈을 횡령했어요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23|011|난 횡령을 했소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24|011|난 거리에서도, 시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25|011|역에도 들어설 수 없고. 경찰이 움직이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26|011|난 모든 돈을 횡령했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27|011|당신은 은행 안을 가득 채웠고, 영롱하게 빛나고 사각거렸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28|011|당신은 맨손을 내 손에 내려놓았고, 당신에게서 뜨거운 냄새가, 당신의 입김은 뜨거웠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29|011|난 은행 금고를 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30|011|당신은 나와 함께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31|011|이제 정말 당신은 나와 함께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32|011|난 강도질과 도둑질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33|011|난 내 존재를 파괴했고, 모든 다리는 폭파되었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34|011|난 도둑이고 강도요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35|011|이건 제 고통의 원인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36|011|만일 물이 마르고 꽃이 시들면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37|011|근거가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38|011|만약 정말로 그런 날이 있다면, 타이리, 내 우정을 믿어 줘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39|011|내가 지금 하는 이 말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40|011|집을 자기 집으로 생각지 않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41|011|늘 밤이 깊었는데 오질 않아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42|011|만약 내가 질투한다면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43|011|틀렸어, 난 사실 아주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44|011|내 고통은 누구보다도 심해, 특히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45|011|라오아이, 전 아주 고통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46|011|아니에요, 병 때문이 아니에요, 병보다 훨씬 심해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47|011|그이는 뜻밖에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불법적인 사업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48|011|우리는 지금 민족의 전사가 아닐 뿐 아니라 그야말로 민족의 죄인이 되어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49|011|모든 것이 텅 비어버린 조선, 어둡고 가난한 이 조선이 나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50|011|나는 이대로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싶지는 않소, 어둠 속에 영영 내 청춘을 묻고 싶지 않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51|011|그 수많은 고통의 세월을 참을 힘이 제게 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52|011|철민 씨, 기다리겠어요, 열 번이라도 백 번이라도 약속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53|011|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말이예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54|011|그리고 철민 씨의 예술이 이 땅의 민중 앞에 위대한 선물이 될 날도 마음 깊이 빌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55|011|천 군, 남숙에 대해서는 이 이상 더 아무 말도 묻지 말아주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56|011|남숙 씨, 왜 이런 길을 가면서까지 저에게라도 말 한마디 하지 않았소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57|011|말은 해서 뭘 해요, 철민 씨를 배신한 여잔 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58|011|그건 남숙 씨의 마음이 아니란 걸 나는 알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59|011|너무 큰 꿈을 좇다가 정말로 귀중한 남숙 씨를 잃은 내 잘못이 더 클 것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60|011|철민 씨, 지금이라도 철민 씨는 저를 용서해 주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61|011|남숙 씨, 지금 남숙 씨 곁에 내가 이렇게 있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62|011|전보다 몇 천 배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63|011|남숙 씨는 하루속히 건강해져야 합니다, 우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64|011|그렇지만, 늦었어요, 이미 늦었어요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65|011|이제는 제가 떠나야 할 차례인가 봐요, 철민 씨, 제 손을 더 세게 잡아주세요, 더 세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66|011|용기를 내오, 의사 선생도 염려 없다구 하니까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67|011|남숙 씬 살아야 하오, 이 세계가 다 죽어도 남숙 씨만은 살아야 하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68|011|나는 알아요, 내가 떠날 시간을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69|011|왜 저렇게 슬프게 들려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70|011|아, 난, 난, 죽어, 뻐꾹새가 될 거예요, 뻐꾹새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71|011|남숙이 죽지 않소, 내 가슴에, 영원히, 그리고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72|011|당신은 사랑을 나눈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이를 닦고 머리를 빗어야 했나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73|011|나, 비천함, 나, 파렴치함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74|011|내 손을 꽉 잡지 말아요, 그 안에 새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75|011|이건 피리새예요, 당신이 이 새를 질식시키겠군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76|011|싫어요, 그 심장이 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77|011|이 순간 이 작은 심장이, 내 심장 옆에 있는 이것이 내게는 꼭 필요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78|011|자, 여기 당신이 이 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79|011|만약 그 여인들이 내게서 한스를 빼앗아 간다면 그는 죽을 거예요, 정말 끔찍한 일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80|011|나 장례할 돈, 품고 있으니 내가 살았는지, 죽었는지 모르겠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81|011|눈물도 많아 연속극 보면서 울고, 뉴스 보면서 울고, 세상에 불쌍한 사람들 많다면서, 나도 불쌍하다고 울어 줬는데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82|011|국 끓여 줄 마누라도 없는 놈 불쌍하다고 울어 주셨지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83|011|세상에 제일 불쌍한 것이 외롭게 살다 혼자 늙어 죽는 것인데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84|011|아이구 불쌍해라, 불쌍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85|011|우릴 뒤쫓아 오고 있소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86|011|우릴 뒤쫓아 오고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87|011|그런데 여기 있다니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88|011|도망가요, 도망가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89|011|오, 사랑 때문에 미쳤군, 미쳤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90|011|미안합니다, 그런데 나는 적적해 견딜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91|011|더욱이 여기는 무서운 곳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92|011|네, 나는 오늘 아침 죽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93|011|참회도 하고 임종 의식도 끝내고 자리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눈은 십자가만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94|011|난 몇 시간 동안 두렵고 쓸쓸한 속을 걸어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95|011|지옥, 내가 지옥에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96|011|난 진심으로 참회했습니다, 참회했어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97|011|내가 지은 죄 이상이죠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98|011|한 번만 봐 주세요 언니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699|011|너 아버지가 오래 못살 것 같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00|011|중풍에 용한 한의원이 있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이나 없게 약이나 한 재 써봤으면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01|011|이런 거친 곳에 세영이를 버려둔다는 게 마음이 아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02|011|하지만 어떡해, 민수나 나나 가진 건 몸밖에 없잖아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03|011|세영아, 어렵겠지만 좀 도와줘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04|011|시는 왜 관두었어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05|011|난 시인 김동민 씨만은 지금까지도 학처럼 살리라 생각하며 살아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06|011|성공 좋아하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07|011|내가 너처럼 생각하고 살다가 신세 망친 사람이라구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08|011|어느 위대하신 분께서 말씀이 인생은 뻐쓰라더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09|011|꼭 이런 식으로 나를 불러야 했니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10|011|몰랐었니, 내가 이런 생활한다는 것을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11|011|세영이가 그렇게까지 타락한 줄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12|011|저로선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13|011|그래서 저도 세영일 구하려고 나름대로 무척 노력했습니다, 세영이 아버님 회갑 땐 같이 가서 인사도 드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14|011|걔네 집이 그렇게까지 곤란할 줄은 몰랐습니다, 정말이지 가슴이 아팠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15|011|이제야 서울에서 안정된 직장을 구해서 학교에 등록도 하고 세영일 데리고 가려고 왔는데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16|011|그럴 수가, 그럴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17|011|더러워졌잖아요, 그처럼 더러워진 애를 이제 와서 전들 어떡하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18|011|오, 아버님, 왜 제 이야기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19|011|에벤도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20|011|인생의 법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21|011|그도 똑같아요, 그도 그냥 모든 걸 헝클어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22|011|왜 그녀가 조용히 잠들게 내버려 두질 못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23|011|난 아마 안 믿었을 거야, 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24|011|난 정말 너가, 내 동생 존이, 이 오래된 집을 부술 거라는 걸, 나를 내쫓을 거라는 걸, 안 믿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25|011|이제 넌 그녀를 집에서 내쫓는구나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26|011|네, 앨리슨은 그러지 않았겠죠, 그런 식으로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27|011|그 놈도 크면 애비 같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28|011|혹 불쌍해질 때도 있어요, 오늘도 쌀 한 말을 두고 왔죠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29|011|마음이 내키면 그러나 괘씸해요, 이상해진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30|011|오면 내가 혼을 내어준답니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31|011|어미 꼴을 보이기 싫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32|011|그러나 들리고 싶나봐요, 올 때면 꼭 오는 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33|011|다 내겐 없어졌어요, 자식도 남편도 다 쓸모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34|011|준길이 아버지가 죽었어요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35|011|시체를 봤어요, 눈을 뜨고 죽어 있었어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36|011|아버지도 죽을까봐 겁이나요 아버지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37|011|난 울 테야, 아버지가 죽으면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38|011|실컷 울면 살아날 테야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39|011|넌 어머니가 밉지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40|011|어쩌다 그런 맘이 들지만, 이제 이것도 저것도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41|011|넌 계속해서 아버지와 지낼래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42|011|엄마처럼 어디로 가고 싶어졌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43|011|먼 데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으로 말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44|011|너두 이제 다 컸구나, 그러나 아버지를 지켜라 요한아 불쌍한 아버지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45|011|다만 나도 너도 아버지도 모두가 재수가 나빴기 때문에 이렇게 돼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46|011|원래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었어, 생각이 하늘만큼 높고, 다만 요령이 없었기 때문이었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47|011|그것이 오늘날 저렇게, 내 말 듣니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48|011|그저 그래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49|011|이젠 울지도 않는구나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50|011|어린놈이 벌써부터 시멘트처럼 야물어지면 못쓰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51|011|준길이가 부러워 죽겠어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52|011|조이카, 들어가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53|011|조야, 조야, 조이카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54|011|내가 도대체 어떻게 당신을 도울 수 있을까요, 하나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55|011|나를 죽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56|011|아니에요, 나는 당신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57|011|이겨 낼 수 없나요, 파블리크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58|011|약국에 가야 해요, 처방전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59|011|아, 이 영지는, 나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기억하기조차 원치 않소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60|011|나는 우울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61|011|아니, 아니,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62|011|맹세하건대 그 누구와도 살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63|011|아니, 살게, 산다고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64|011|도대체 이게 무슨, 동무들, 그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나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65|011|그게 청혼이라고, 아아, 청혼이 상하이식이군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66|011|아아, 구혼자가 칼을 들고서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67|011|조야 데니소브나, 저의 마음에서 나온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주십시오, 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68|011|그에게는 악성 빈혈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69|011|그는 샴페인을 마셔 술이 올랐어요, 무릎 꿇고 당신께 간절히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70|011|사랑은 달라고 해야 하는 겁니다, 마치 유령 같아서,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죠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71|011|세상 모든 사랑은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, 감히 하지 못하는 겁니다, 수줍어서, 수줍어서, 수줍어서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72|011|그게 세상의 비극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73|011|못된 사람들이란 사랑이 없는 사람이란 뜻이죠, 그래서 그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74|011|그 사람들은 사랑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걸 달라고 할 힘이 있는 겁니다, 줄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걸 주겠다고 할 힘이 있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75|011|그러나 우리처럼 사랑이 있고 그걸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섞어 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한마디도 못하는 거죠, 그쪽도 알고 있죠,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76|011|말할 가치가 있는 것치고 적절한 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77|011|저는 그쪽을 이해할 수 없군요, 가넷 양,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죠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78|011|아이가 배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곁에 서서 사소한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79|011|저도 제 가슴이 배가 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사소한 얘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80|011|네, 언제나 그렇게 결론이 나죠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81|011|우리는 입을 닫는 겁니다, 그런다고 가슴이 우는 것을 멈출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82|011|울고 있는데요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83|011|필요 없습니다, 저는 이미 그렇다는 걸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84|011|네, 알고 있어요, 그러니까 그쪽은 그 사람에게 말할 용기가 없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85|011|그게 누구든지 말입니다, 그쪽이 사랑하는 사람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86|011|누구든 될 수 있겠죠, 어쩌면 부목사인 밀 씨일 수도 있겠죠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87|011|아뇨, 정말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88|011|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, 저는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89|011|압니다, 그쪽은 누구든지 다가온다면 사랑할 수 있는 느낌이란 걸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90|011|아무 소용 없군요, 그쪽은 진짜 답을 해 주지 않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91|011|모두가 하는 그런 말씀만 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92|011|그게 모든 시인들이 하는 거지요, 혼자 크게 이야기하면 세상은 그걸 엿듣고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93|011|하지만 가끔 다른 누군가가 말하는 걸 듣지 못한다면 끔찍하게 외롭거든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94|011|아, 이제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95|011|그쪽 비밀요, 말해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96|011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정말, 진실로 가능하단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97|011|아시잖아요, 거짓말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98|011|이해하고 계세요, 아신다고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799|011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게 가능합니까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800|011|악한 생각은 안 돼요, 캔디다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801|011|나는 믿고 바라요, 악한 생각은 안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802|011|그야말로 홈통의 문제지요, 우리들의 비밀과 관련된 것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803|011|종말의 시작이에요, 당신에게 미리 알리려고 잠깐 빠져나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804|011|하지만 어쩔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워요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805|011|뭐라고, 도대체 무슨 일이지?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806|011|꼬마 틸틸에 대해 당신에게 전에 말한 적이 있잖아요, 그 나무꾼 아들 말이에요, 그리고 요술 다이아몬드에 대해서도.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807|011|그런데 그 애가 이리로 오고 있어요, 당신에게 파랑새를 요구하기 위해서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808|011|아직 파랑새를 찾지 못했구나 +EmotionStyle|D_S3_C_011|D_S3_C_011_0809|011|곧 찾을 거예요, 우리가 어떤 기적을 행하지 않으면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D_00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D_00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400967067a667ca39a3fec55bb6ca90725775fb4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D_005.txt @@ -0,0 +1,150 @@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01|005|사진은 왜 가져갔어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02|005|친언니한테 장난도 못 치나요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03|005|무엇 때문에 제가 그걸 가져갔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04|005|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05|005|말해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06|005|너가 들은 게 유감이군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07|005|가족 중에 남이 있는 건 결코 좋은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08|005|예견했던 일이 일어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09|005|앙구스티아스가 빨리 결혼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10|005|할 수 있는 자, 앞서 나가는 자는 해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11|005|언니는 원했지만 할 수 없었고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12|005|오래 못 갈 거다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13|005|그의 모든 것을 가질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14|005|내가 너의 포옹을 깨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15|005|언니, 날 내버려 둬 줘!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16|005|천만에!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17|005|그는 내가 자기 집에 살기를 원해!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18|005|난 그가 너를 어떻게 데려가는지 봤어!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19|005|내가 원했던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20|005|억지로 끌려가듯 갔어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21|005|그래, 모두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22|005|그 여자를 혼내러 모두들 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23|005|안 돼요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24|005|그녀를 아프게 해서는 안 돼요!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25|005|혼내 줘야지, 우리도 나가자고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26|005|자기의 신념을 짓밟은 여자는 그 대가를 치러야지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27|005|그녀가 도망가게 놔둬요!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28|005|벌은 지은 대로 받는 법이야!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29|005|놔, 안 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30|005|나 이제 가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31|005|너무 오래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32|005|기도를 알리는 마지막 종소리가 났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33|005|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34|005|그 사람 알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35|005|유산 문제로 형제들과 싸운 이후 대문으로 나온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36|005|부모 말을 거역하는 딸은 자식이 아니라 원수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37|005|너에게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38|005|마르티리오와 이야기하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39|005|사진 사건은 장난으로 그런 것이니 잊어버려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40|005|어머니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41|005|걘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42|005|각자 자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43|005|난 감정상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겠지만 가족의 화합과 좋은 모양새를 원해, 알아듣겠어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44|005|네, 충분히 알아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45|005|그럼 이제 다 됐어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46|005|늦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47|005|어젯밤 몇 시에 얘기를 끝냈니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48|005|열 두 시 반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49|005|어머니, 그 사람 제게 뭘 많이 숨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50|005|그걸 알려고 하지 마, 묻지도 말고, 물론 너가 우는 것도 결코 보게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51|005|만족해 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가 못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52|005|이나저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53|005|그를 자주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그때마다 가축 떼가 일으킨 먼지구름이 그를 덮어 버리는 것처럼 철창 사이로 내게서 사라져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54|005|그건 너가 약해서 그런 거다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55|005|사랑하는 사람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56|005|하지만 당신은 너무 멀리 있군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57|005|이런 딱한 것 같으니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58|005|당신, 언제 제게로 오실 건가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59|005|내 마음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단다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60|005|마음을 보여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61|005|내일이라도 당신이 제 곁에 오신다면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62|005|난 바빠요, 정신이 없지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63|005|날마다 당신 꿈을 꿔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64|005|당신이 제게로 오시는 꿈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65|005|하지만 나는 공부해야지, 가업 돌보라고 아버진 성화시니까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66|005|당신이 그러시면 어째요, 나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67|005|당신 땜에 깊이 병든, 날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68|005|내가 그 정도의 돈도 마음대로 쓸수 없나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69|005|돈보다도, 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70|005|아무도 모르게 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71|005|웬만해선 이런 편지를 쓸 사람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72|005|불이라구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73|005|불이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74|005|선생님, 큰일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75|005|작업실이 모두 불에 휩싸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76|005|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77|005|내 그림은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78|005|내 그림들은 어떻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79|005|확실힌 몰라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80|005|그림들도 아마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81|005|오, 내 모든 게 걸린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82|005|안 돼, 제발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83|005|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84|005|몇 년 동안 금강산에 파 묻혀서 그린 것들이 모두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85|005|안 돼, 정말 안 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86|005|불길이 금방 여기까지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87|005|빨리 나가셔야 돼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88|005|오, 제발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89|005|하나라도 꺼내야 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90|005|내 생명 같은 그림들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91|005|이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92|005|위험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93|005|제발, 정신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94|005|내 자식들하고 바꾼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95|005|내 자식들 다 내던지고 대신 얻은 그림들이라구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96|005|아! 이 모든 게 참 고통스럽구나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97|005|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98|005|우선 그 애 머리에 물을 뿌리고, 관자놀이에는 식초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399|005|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00|005|얘야, 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01|005|자, 정신이 다시 돌아오는군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02|005|정신이 다시 돌아왔어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03|005|오, 무슨 일이죠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04|005|불쌍한 것!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05|005|아냐, 아무 일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06|005|에스테르가 기절을 했어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07|005|내가 좀 볼까요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08|005|자,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09|005|가엾은 에스테르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10|005|벌을 주는데도, 낫게 하는데도 항상 같은 아픔이로군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11|005|해봐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12|005|믿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13|005|아니, 믿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14|005|기분 전환을 위해서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15|005|난 오늘 밤 몹시 슬프거든요, 몹시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16|005|이 여자는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17|005|난 몸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18|005|난 아프다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19|005|이 집에서는 아무것도 지탱되고 있는 게 없어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20|005|난 무서워 정말로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21|005|뭐가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22|005|난 무서워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23|005|대답을, 아가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24|005|그렇게 하는 어머니는 괴물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25|005|딱 내 사이즈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26|005|안 돼요, 토니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27|005|대체 왜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28|005|우린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29|005|이런, 엄마 때문이야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30|005|엄마들은 다 그래, 앨리스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31|005|그리고 엄마는 사랑스러운 분이셔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32|005|나는 심지어 엄마를 페니라고도 부르잖아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33|005|알프레트, 그런데 언제 다시 올 거냐, 곧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34|005|물론이지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35|005|헤어지는게 싫다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36|005|응, 알지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37|005|너에게 아무 일도 없어야 될 터인데, 나는 자꾸만 불안해진다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38|005|내게 무슨 일이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39|005|사람은 고독한 존재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40|005|이 사탕 줄까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41|005|무엇이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42|005|괘씸하기 짝이 없는 일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43|005|뭐가 괘씸해?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44|005|당신이 이분들 모임에 끼어든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45|005|내가 올 줄 뻔히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46|005|우리 둘 사이에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47|005|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전쟁 때 무기력한 위인들이었다고 말했소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48|005|만약 우리 프로이센 사람들이 아니었더라면.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49|005|그러면 아예 전쟁을 하지 않았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05|D_S3_D_005_0450|005|그럼 사라예보는?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D_01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D_01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ac00ecaa1733d61b5cba49450731b9897b2b1d93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D_010.txt @@ -0,0 +1,759 @@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51|010|자식들까지 나가서 안 들어오구 있는데 이 늙은 걸 어떻게 하라구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52|010|그 아이 때문에 괴로워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53|010|오빠가 나를 얼마나 놀라게 했는지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54|010|그런데 왜, 어째서 저와 어머니 사이에 그 사람이 버티고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55|010|죄 많은 어미를 용서해 다오, 불행한 나를 용서해 다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56|010|당신 그렇게 마음이 끌려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57|010|그녀에게 무작정 끌려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58|010|시골 소녀의 사랑이오, 오, 당신은 어떻게 그리 자기 자신을 모르세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59|010|안 돼요, 안 돼, 나는 평범한 여자예요, 내게 그렇게 말해선 안 돼요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60|010|오늘, 당신들 모두 나를 괴롭히기로 약속이라도 한 것 같군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61|010|혹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,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62|010|너 때문에 내 가슴이 미어지게 아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63|010|나는 매일 몇 번씩이나 당신한테 가서는, 마치 거지처럼 당신 방의 창문 아래 서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64|010|우리 노고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65|010|그러면서까지 강요된 구속을 참아 내다니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66|010|어디 갔다 이제 왔니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67|010|하지만 내가 너한테 부탁한다면, 멜히오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68|010|난 평생 한 번도 안 맞아봐서 그래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69|010|저는 선생님께서 아주 잘 아시는 사실 이외에 더도 덜도 쓰지 않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70|010|그 글에서 윤리에 위배되는 곳이 어딘지 보여 주시기를 간청합니다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71|010|하느님, 불쌍히 여기소서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72|010|내가 죄를 졌는데 따뜻한 저녁밥이 내게 무슨 위안을 줄 수 있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73|010|우리가 캘리포니아에서 땅을 팠다면 밭고랑에 금덩어리가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74|010|엄마를 종처럼 부려먹어서 죽인 게 아니라고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75|010|형들에게 잘해 준 데 대한 보답으로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76|010|돌 위에 돌을 쌓아서, 형들의 심장이 길에서 주워 깎은 돌이 될 때까지 담을 쌓아서 형들의 마음까지 가두어버렸겠지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77|010|사실이잖아, 거짓말해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78|010|이븐, 들어봐, 들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79|010|하지만 나도 복수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80|010|엄마에게 와서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81|010|그러지 마 이븐, 제발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82|010|당신 해코지할 생각 없었어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83|010|이븐, 당신 아들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84|010|그 애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85|010|차라리 눈으로 보지나 말 것을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86|010|거짓말이나 하는 도둑을 믿으라구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87|010|그래, 그런데 당신이 나를 속였지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88|010|만약 그 애가 태어난 것 때문에 당신의 사랑이 죽어버린다면, 당신이 떠나버린다면, 내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하늘 같은 당신이, 하늘보다 아름다운 당신이, 떠나버린다면, 그렇다면 나도 그 아기가 미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89|010|날 속인 것이 더 나빠, 당신을 사랑하게 만든 것이, 날 사랑한다고 거짓말한 것이, 농장을 훔쳐줄 아들을 낳기 위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90|010|그렇게 사랑했는데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91|010|이븐, 안 돼, 잠깐만, 말하고 싶어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92|010|내게 다시 키스할 거지, 날 떠나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93|010|내가 이런 일까지 저질렀으니 이제 키스해 줘야 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94|010|안 돼, 안 돼, 이젠 떠나면 안 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95|010|그 앤 날 닮았단 말이야, 내 아들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96|010|너무나 예뻤고 당신을 꼭 빼닮았어, 그런데 당신을 더 사랑한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97|010|그리고 당신은 내가 볼 수도 없고, 키스할 수도 없고, 껴안을 수도 없는 곳으로 떠난다고 했잖아, 그 아이를 낳은 것 때문에 나를 미워한다고 했어, 그 애가 밉다고,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, 그 애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우리 사이가 전처럼 될 거라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98|010|이븐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미워하면서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099|010|우리가 다시 행복해지도록 내가 당신을 위해, 우리를 위해, 그 짓까지 했는데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00|010|사랑해, 이븐, 사랑해, 너가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01|010|나를 다시 사랑하기만 한다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02|010|아기 대신 나를 죽이고 싶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03|010|그런데, 나는 백 살까지 살 거라니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04|010|내 아들이었으면 좋았을걸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05|010|너는 날 사랑했어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06|010|이런, 전보다 더 외로워지겠군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07|010|사랑해요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08|010|가슴과 머리가 터질 듯이 아팠어, 울음이 터져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09|010|갑자기 내가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, 언제까지나 사랑할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10|010|아기가 죽기를 바랐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11|010|내가 당신을 부추긴 거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12|010|나도 당신만큼 유죄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13|010|그 죄를 뉘우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14|010|그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빌지는 않겠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15|010|아냐, 당신이 고통 받는 거 싫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16|010|내 몫의 죗값을 치러야 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17|010|당신은 갇혔는데 나는 풀려나고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18|010|이븐, 허락하지 않을 거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19|010|어쩔 수 없어, 이번만은 내가 당신을 이겨야겠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20|010|농장은 될 대로 되라지, 떠날 거야, 소와 다른 가축들을 풀어놓았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21|010|내 얼굴 좀 봐, 이게 어디 사람의 얼굴이야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22|010|하지만 우리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23|010|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중생을 좀 제도해 달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24|010|나는 그가 영웅이라는 것을 알아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25|010|저 배관을 타라고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26|010|오, 당신은 어쩜 그렇게 무심하죠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27|010|나는 그들이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것을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28|010|이러다가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 망하게 생겼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29|010|아, 정말이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니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30|010|대체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할지, 그런데 어떻게 걱정을 안 할 수 있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31|010|저 같은 건 마음에도 없으시죠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32|010|이렇게 불행한 사람이 있나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33|010|배는 고픈데 같이 밥이라도 먹으려고 기다리고 기다려도 소식은 없지, 그렇게 기다리다 깜빡 잠들었더니, 세상에, 내가 혼자 마시고 있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34|010|전 정말 억울해요, 그 브랜디는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35|010|전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서워서 일어나 도망치려고 했는데, 도련님이 치맛자락을 깔고 앉아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36|010|나리 성미가 워낙 불같아서 말도 못 하고 냉가슴만 앓았다니까요, 얼마나 힘들었는데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37|010|아아, 오빠가 아니네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38|010|아버님, 오빠를 돌려주세요, 오빠가 저 싫다고 어디론가 가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39|010|어딜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다고요, 제발 오빠 좀 찾아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40|010|그리 예쁘던 애가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41|010|이대로 나아지지 않으면 장차 이 일을 어이할꼬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42|010|아니, 왕리, 그게 무슨 소리냐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43|010|도련님이 뭐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44|010|도련님, 도련님은 벌써 죽었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45|010|뭐야, 그 애가 죽어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46|010|아니, 언제, 나도 모르는 사이에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47|010|아이고, 왜 이러실까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48|010|이러다 정말로 사람 잡겠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49|010|이것 봐요, 하룻밤 인연으로 만리장성도 쌓는다는데, 하물며 부부로 살았잖아요, 내가 잘못한 게 있다 해도 그동안 같이 살아온 정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50|010|나리, 부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51|010|이번만 용서해 주시면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52|010|선생님의 모든 것을 내 속에 담고 싶어요, 그런데 나는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53|010|난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잖아요, 선생님에 비해서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54|010|그게 너무나 속상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55|010|내 맘 모르시죠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56|010|안 돼요, 이리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57|010|나 죽어 버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58|010|나중에, 나중에, 나중에 언제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59|010|왜 날 피해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60|010|싫으면 그냥 싫다고 그래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61|010|나중은 소용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62|010|형님도 정말 돈이 없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63|010|너 시간 있으믄 날이 새겠군요, 하하 이 시계 못 보시던 거죠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64|010|그 시계, 종수란 놈이 주구 간 시계, 그건 잃어버렸죠, 저두 종수 뒤를 따라갈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65|010|네에, 살뜰허게 키워 주신 아버님 어머님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66|010|아버지, 안녕히 계시죠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67|010|임봉운 제가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68|010|미웠었나 보죠, 으흐흐흐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69|010|청춘, 청춘이라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70|010|제발, 저를 도와주세요, 도와주세요, 그러지 않으면 저는 바보 같은 짓을 해서 제 인생을 망치고 타락시킬 것 같아요,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71|010|저는 괴로워요, 아무도, 아무도 제 고통을 몰라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72|010|저는 콘스탄틴을 사랑해요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73|010|병이 날 것 같아요, 제가 떨고 있는 게 보이시죠, 저는 그의 무례함을 참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74|010|저는 질투심 때문에 괴로워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75|010|내가 얼마나 불행한지 당신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76|010|우릴 약속에서 해방시켜 줘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77|010|떠나고 싶어요, 우릴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78|010|마놀레, 우릴 풀어 줘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79|010|망각, 우리에게 망각을 줘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80|010|미라, 당신은 몰라, 아무것도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81|010|하지만 마놀레, 그건 잔인한 광기와 마찬가지예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82|010|아니야, 미라, 아니야, 아니라고, 당신은 할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83|010|나는 이 모든 게 악몽이길 바라, 깨어나고 싶다고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84|010|만약 당신 게 완벽하다면 사람들이 하늘에서 그걸 듣게 될 거야, 나의 완벽한 사랑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85|010|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, 생물과 무생물을 통틀어 놀이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잖아, 미라, 당신, 나의 빛이여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86|010|다른 종탑은 원치 않아, 다른 창문도, 더 이상 성당을 원하지 않아,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87|010|난 기적을 바라지 않아,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88|010|아무것도 원치 않아, 아무것도, 모두 무너지는 것뿐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89|010|돌 속에 있는 그녀, 내가 원하는 건 그녀뿐이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90|010|불행이야, 불행, 결말, 결말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91|010|내가, 아니야, 내가 아니라고, 난 아니야, 마놀레가 아니라고, 절대로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92|010|그녀가, 못, 살아, 난다고, 살아나지, 못, 한다고, 자네들 목소리도 줄어드는군, 이제, 자네들은 남게 됐군, 별것 아닌 것처럼, 지금 말이야, 자네들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겠지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93|010|그녀는 살 수 없겠지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94|010|석공 형제들 말해 보게, 이제 그녀가 멈췄는지, 신음 소리가 멈췄는지, 말해 보게, 아니야, 전혀, 어디 있지, 마놀레 말이야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95|010|배만은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96|010|그러면 나는 장님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97|010|여보,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주워 담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98|010|그걸 당해봐야 해, 난 아마 그렇게 거리로 내려갈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199|010|난 추웠어, 광문을 열었지, 밤새도록 자루 속에서 자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00|010|나 같으면 자루 속에서는 생전 잘 수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01|010|하지만 그 안에서 질식할 건데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02|010|이 차가운 바닥에, 낯설고 물선 타향 땅에 형님을 두고 어찌 간대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03|010|아이구우, 난리가 사람 잡네, 사람 잡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04|010|내가 죽어야 하는데, 죽을 사람은 여기 있는데, 모진 것은 살아 있구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05|010|형님은 나한테는 돌아가신 어머니여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06|010|조춘이 아버지 만났다고 죽도록 맞고 애가 죽어서 나올 때 혀를 깨물고 죽으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07|010|형님이 따라 죽으신다고 펄펄 뛰셔서 목숨 이어 갔는데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08|010|내가 가야 하는데, 아들도 낳아 드렸겠다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09|010|전쟁아 전쟁아 사람 망치는 전쟁아, 나라야 나라야 여자들 울리는 나라야, 신세야 신세야 첩살이 종살이 내 신세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10|010|형님아 형님아 살아도 죽은 몸이던 우리 형님아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11|010|가소 가소 얼른 가소, 한 많은 세상 훌쩍 버리고 손 털고 발 털고 후딱 가소, 어여 가소 어여 가소 가 바삐 가소 바삐 가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12|010|내 꼴을 봐요, 형님, 내 꼴을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13|010|이 잘난 년 먹을 것 이고 가는 꼴을 좀 봐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14|010|얘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15|010|여기 있으면 대답해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16|010|나 내 손자 찾는데 여기 와 있을지도 몰라서 들어왔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17|010|중학교 삼 학년, 차라리 세 살 때로 돌아가고 싶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18|010|나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19|010|아, 나한테 아무것도 묻지 말아요, 그런 식으로 날 유혹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20|010|결정, 내 운명이 걸려 있는 결정, 결코 돌이킬 수 없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21|010|왜 그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22|010|우린 서로에게 속해 있으니까, 당신도 그렇게 느끼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23|010|우리가 한 약속 때문인가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24|010|약속은 아무도 붙들어 맬 수 없소, 남자건 여자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25|010|내가 당신에게 집착하는 건, 나 자신도 달리 어쩔 수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26|010|왜 좀 더 일찍 오지 않았으며, 나한테 뭘 원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27|010|정말, 정말 가야겠소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28|010|마지막으로,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생각해봐, 응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29|010|그럴 순 없어요, 얼마나 힘든 결정인지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30|010|할 수 없지, 경숙이의 뜻이 정 그렇다면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31|010|미안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32|010|춥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33|010|괜찮아요, 우리 여기서 그만 헤어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34|010|산문 앞까지만이라도 같이 갑시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35|010|이제 그만 돌아가세요, 다 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36|010|모쪼록 건강에 유의하고, 지내기가 고통스럽거나 여의치 않으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37|010|대문은 항상 열려 있을 테니까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38|010|그동안 고마웠어요, 그럼 안녕히 가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39|010|놔요, 이 손 놓으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40|010|못 놔, 난 은숙이 없이는 살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41|010|그동안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나 알아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42|010|그때는 은숙이가 날 오해한 거야, 오해라구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43|010|무슨 소릴 해도 이젠 다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44|010|곧 머리 깎고 수계받을 몸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45|010|돌아가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46|010|돌아가란 이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47|010|같이 가기 전엔 죽으면 죽었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48|010|은숙이, 가지 마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49|010|놔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50|010|그 뒤를 계속 얘기해 봐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51|010|각자 헤어져서 자기의 길을 살아왔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52|010|그럼,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삶을 포기할려고 했던 그 동기는 뭐야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53|010|그리고 생명의 은인인 의사 민동현과는 왜 헤어졌지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54|010|대관절 무엇 때문에 날 이렇게 괴롭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55|010|여기 온 지도 벌써 닷새째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56|010|몰라서 물어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57|010|학필이 그놈을 기필코 잡아야 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58|010|검진 결과는 언제 나온대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59|010|내일쯤은 알게 되나 봐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60|010|가야죠,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61|010|생존을 알려 주셔서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62|010|묘진 스님, 묘진 스님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63|010|제 걱정 마시고 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64|010|여기 있다간 모두 죽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65|010|어서 피하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66|010|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67|010|어서 기운을 차리고 같이 가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68|010|어서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69|010|전 어차피 못 가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70|010|수경 스님이나 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71|010|묘진 스님, 말씀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72|010|저 때문에 어린 생명들이 희생되어선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73|010|어서 떠나세요,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74|010|남쪽 어디든 안전한 곳이면 돼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75|010|난 광주에서 간호원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남았지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76|010|밤이면 집이 그립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77|010|너도 집이 그리워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78|010|아버지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79|010|너희들은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80|010|무슨 일 있었지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81|010|그냥, 너는 왜 잠을 안 자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82|010|현지 병력과 합류해 인민유격대를 토벌하기 위해서지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83|010|김 중위님 어디 가세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84|010|김 중위님은 제주도에 안 가죠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85|010|알았어, 그럼 또 만나자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86|010|혼자예요, 지금은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87|010|하지만 지금까지는 먹어 왔잖아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88|010|애인이 있는 게 더 나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89|010|마찬가지지 뭐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90|010|우리를 못살게 하는 그놈의 입방아가 원수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91|010|아델라이다는 힘들게 지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92|010|그때 일어난 일은 신만이 아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93|010|언니, 구두끈이 풀려 있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94|010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95|010|언니가 밟아서 넘어질까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96|010|하나쯤 없어지는 거지 뭐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97|010|어머니, 때리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98|010|제가 집을 나가면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299|010|너의 눈에는 눈물도 없구나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00|010|제가 울면 어머니는 좋아하시겠죠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01|010|사진은 왜 가져갔어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02|010|친언니한테 장난도 못 치나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03|010|무엇 때문에 제가 그걸 가져갔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04|010|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05|010|말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06|010|너가 들은 게 유감이군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07|010|가족 중에 남이 있는 건 결코 좋은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08|010|예견했던 일이 일어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09|010|앙구스티아스가 빨리 결혼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10|010|할 수 있는 자, 앞서 나가는 자는 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11|010|언니는 원했지만 할 수 없었고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12|010|오래 못 갈 거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13|010|그의 모든 것을 가질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14|010|내가 너의 포옹을 깨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15|010|언니, 날 내버려 둬 줘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16|010|천만에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17|010|그는 내가 자기 집에 살기를 원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18|010|난 그가 너를 어떻게 데려가는지 봤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19|010|내가 원했던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20|010|억지로 끌려가듯 갔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21|010|그래, 모두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22|010|그 여자를 혼내러 모두들 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23|010|안 돼요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24|010|그녀를 아프게 해서는 안 돼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25|010|혼내 줘야지, 우리도 나가자고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26|010|자기의 신념을 짓밟은 여자는 그 대가를 치러야지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27|010|그녀가 도망가게 놔둬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28|010|벌은 지은 대로 받는 법이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29|010|놔, 안 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30|010|나 이제 가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31|010|너무 오래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32|010|기도를 알리는 마지막 종소리가 났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33|010|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34|010|그 사람 알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35|010|유산 문제로 형제들과 싸운 이후 대문으로 나온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36|010|부모 말을 거역하는 딸은 자식이 아니라 원수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37|010|너에게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38|010|마르티리오와 이야기하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39|010|사진 사건은 장난으로 그런 것이니 잊어버려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40|010|어머니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41|010|걘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42|010|각자 자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43|010|난 감정상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겠지만 가족의 화합과 좋은 모양새를 원해, 알아듣겠어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44|010|네, 충분히 알아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45|010|그럼 이제 다 됐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46|010|늦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47|010|어젯밤 몇 시에 얘기를 끝냈니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48|010|열 두 시 반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49|010|어머니, 그 사람 제게 뭘 많이 숨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50|010|그걸 알려고 하지 마, 묻지도 말고, 물론 너가 우는 것도 결코 보게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51|010|만족해 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가 못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52|010|이나저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53|010|그를 자주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그때마다 가축 떼가 일으킨 먼지구름이 그를 덮어 버리는 것처럼 철창 사이로 내게서 사라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54|010|그건 너가 약해서 그런 거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55|010|사랑하는 사람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56|010|하지만 당신은 너무 멀리 있군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57|010|이런 딱한 것 같으니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58|010|당신, 언제 제게로 오실 건가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59|010|내 마음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단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60|010|마음을 보여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61|010|내일이라도 당신이 제 곁에 오신다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62|010|난 바빠요, 정신이 없지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63|010|날마다 당신 꿈을 꿔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64|010|당신이 제게로 오시는 꿈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65|010|하지만 나는 공부해야지, 가업 돌보라고 아버진 성화시니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66|010|당신이 그러시면 어째요, 나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67|010|당신 땜에 깊이 병든, 날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68|010|내가 그 정도의 돈도 마음대로 쓸 수 없나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69|010|돈보다도, 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70|010|아무도 모르게 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71|010|웬만해선 이런 편지를 쓸 사람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72|010|불이라구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73|010|불이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74|010|선생님, 큰일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75|010|작업실이 모두 불에 휩싸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76|010|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77|010|내 그림은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78|010|내 그림들은 어떻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79|010|확실힌 몰라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80|010|그림들도 아마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81|010|오, 내 모든 게 걸린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82|010|안 돼, 제발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83|010|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84|010|몇 년 동안 금강산에 파 묻혀서 그린 것들이 모두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85|010|안 돼, 정말 안 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86|010|불길이 금방 여기까지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87|010|빨리 나가셔야 돼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88|010|오, 제발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89|010|하나라도 꺼내야 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90|010|내 생명 같은 그림들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91|010|이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92|010|위험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93|010|제발, 정신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94|010|내 자식들하고 바꾼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95|010|내 자식들 다 내던지고 대신 얻은 그림들이라구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96|010|아! 이 모든 게 참 고통스럽구나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97|010|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98|010|우선 그 애 머리에 물을 뿌리고, 관자놀이에는 식초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399|010|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00|010|얘야, 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01|010|자, 정신이 다시 돌아오는군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02|010|정신이 다시 돌아왔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03|010|오, 무슨 일이죠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04|010|불쌍한 것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05|010|아냐, 아무 일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06|010|에스테르가 기절을 했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07|010|내가 좀 볼까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08|010|자,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09|010|가엾은 에스테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10|010|벌을 주는데도, 낫게 하는데도 항상 같은 아픔이로군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11|010|해봐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12|010|믿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13|010|아니, 믿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14|010|기분 전환을 위해서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15|010|난 오늘 밤 몹시 슬프거든요, 몹시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16|010|이 여자는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17|010|난 몸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18|010|난 아프다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19|010|이 집에서는 아무것도 지탱되고 있는 게 없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20|010|난 무서워 정말로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21|010|뭐가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22|010|난 무서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23|010|대답을, 아가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24|010|그렇게 하는 어머니는 괴물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25|010|딱 내 사이즈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26|010|안 돼요, 토니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27|010|대체 왜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28|010|우린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29|010|이런, 엄마 때문이야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30|010|엄마들은 다 그래, 앨리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31|010|그리고 엄마는 사랑스러운 분이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32|010|나는 심지어 엄마를 페니라고도 부르잖아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33|010|알프레트, 그런데 언제 다시 올 거냐, 곧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34|010|물론이지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35|010|헤어지는게 싫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36|010|응, 알지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37|010|너에게 아무 일도 없어야 될 터인데, 나는 자꾸만 불안해진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38|010|내게 무슨 일이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39|010|사람은 고독한 존재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40|010|이 사탕 줄까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41|010|무엇이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42|010|괘씸하기 짝이 없는 일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43|010|뭐가 괘씸해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44|010|당신이 이분들 모임에 끼어든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45|010|내가 올 줄 뻔히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46|010|우리 둘 사이에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47|010|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전쟁 때 무기력한 위인들이었다고 말했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48|010|만약 우리 프로이센 사람들이 아니었더라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49|010|그러면 아예 전쟁을 하지 않았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50|010|그럼 사라예보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51|010|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52|010|세계대전에 대해서 무얼 안다고 까불어, 이 애송이야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53|010|저는 말하자면 내면적으로는 죽은 사람이지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54|010|그건 이미 제가 겪은 많은 실망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55|010|나한테는 인사도 한마디 않고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56|010|라비니아가 알고 있죠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57|010|응, 뉴욕까지 나를 미행했나 봐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58|010|그리고 당신 정체도 알게 됐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59|010|알아요, 내게서 그 정보를 알아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60|010|적어도 그 증거를, 나도 모르게 정체를 밝히고 말았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61|010|너가 오린과 닮은 걸 눈치챘나 봐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62|010|그래서 의심하게 된 거지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63|010|저분이 매넌 장군이겠죠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64|010|당시에는 매넌 판사였지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65|010|그가 판사도 지냈다는 걸 잊지 마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66|010|그는 잊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67|010|오린도 혹시 아버지를 닮았나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68|010|아냐, 물론 아니지, 어떻게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69|010|내 모습에서 에즈라 매넌이 연상되어 당신이 나와 사랑에 빠졌다면 정말 이상할 것 같아서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70|010|아니야, 아니라니까, 당신을 보면 오린이 생각, 오린이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71|010|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72|010|어두운 상태로 있는 게 낫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73|010|당신을 보고 싶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74|010|하지만 그 말은 결국 늙은 남편이 안 보이게 어둠 속에 있는 게 더 좋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75|010|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76|010|바보 같은 소리 할 거면 내 방으로 가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77|010|가지 마, 혼자 있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78|010|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79|010|내 속에는, 어쩌면 내 고집 속에는, 앙심이 가득 차 있어서 가끔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와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80|010|당신은 항상 앙심에 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81|010|무서운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82|010|아버지가 부르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어요, 그래서 깼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83|010|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84|010|아버지가, 아버지가 기절하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85|010|지금 방금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86|010|아버지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87|010|아니에요, 돌아가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88|010|내가 너를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사랑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너를 미워한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89|010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90|010|아버지가 나를 안 좋아한다는 건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91|010|설마 아버지가 나를 미워하기까지 한 줄은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92|010|오린, 너 설마 믿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93|010|맹세코 나는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94|010|아, 너만 전쟁에 나가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95|010|나로부터 너를 빼앗아 가도록 하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96|010|애덤, 너 때문에 난 너무 죄책감이 들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97|010|크리스틴, 당신을 탓하려는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98|010|어쨌든 지금은 후회해도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499|010|대책을 강구해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00|010|그래, 나는 비니가 너무 무서워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01|010|일단 그 애 손에서 벗어나면 아무 짓도 못 할 텐데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02|010|플라잉 트레이즈가 항해하려면 한 달 이상 걸려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03|010|선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화물을 그렇게 빨리 실을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04|010|다른 배로 갈 수 없을까, 그냥 승객으로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05|010|동양으로 가서 거기서 결혼할 수도 있잖아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06|010|하지만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떠난 걸 알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07|010|그러면 의심을 사게 될 거고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08|010|오린과 비니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09|010|자신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10|010|지금 당장 비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생길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11|010|맞아요,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탈출구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12|010|오늘 밤 클라크와 도슨 씨에게 편지를 써서 플라잉 트레이즈의 선장을 새로 구하라고 해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13|010|불쌍한 애덤, 배를 포기하는 게 힘들다는 거 나도 알아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14|010|배는 많지만 당신은 하나뿐이잖아요, 크리스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15|010|너무 죄책감이 들어, 당신에게 불행만 안겨 줬잖아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16|010|사랑을 가져다주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17|010|나머지는 치러야 할 대가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18|010|백만 배나 더 값어치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19|010|그런데 내가 그다지 자랑거리가 될 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20|010|지난 며칠 동안 늙어 버렸어, 배를 잃은 것 너무 섭섭해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21|010|배 이야기는 그만하죠, 바다를 포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22|010|이제 어쨌든 나랑은 끝장인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23|010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24|010|시계를 봐, 나 돌아가야 해, 애덤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25|010|제발, 비니를 조심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26|010|지금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27|010|내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28|010|하지만 당신은 조심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29|010|굿바이, 내 사랑, 우리가 행복할 거라고 말해 줘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30|010|물론 우리는 행복할 거예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31|010|나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 줄 필요 없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32|010|이런 일에는 철저히 훈련을 받았으니까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33|010|누나와 아버지 덕에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34|010|이런, 아버지와 꼭 닮았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35|010|이건 내 꿈하고 똑같아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36|010|몇 번이고 거듭해서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37|010|내가 만난 사람들 얼굴이 다시 돌아와 아버지의 얼굴로 변하고 마침내 내 얼굴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지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38|010|브랜트는 나를 닮기도 했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39|010|그럼 나는 스스로를 없앤 거군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40|010|서둘러, 누가 올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41|010|만약 내가 이 친구라면 이 친구가 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군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42|010|그가 엄마를 사랑했듯이 그리고 엄마를 위해 아버지를 해쳤듯이, 내가 엄마를 사랑했을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43|010|제발, 오린,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하고 가면 안 돼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44|010|들키고 싶어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45|010|저 왔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46|010|알아요, 너무 외로우시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47|010|남편 생각도 많이 나고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48|010|그 이야기는 하지 마, 그는 묻혔어, 이제 내 곁에 없다고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49|010|평안히 잠드셨죠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50|010|나도 전에는 너 같았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51|010|나도 천당을 믿었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52|010|이제 나는 지옥만 있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53|010|쉬,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54|010|내가 젊은 아가씨의 말 상대로는 적절치 않은가 봐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55|010|너는 젊음과 아름다움과 자유에 둘러싸여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56|010|나는 늙고 추하고 죽음에 사로잡혀 있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57|010|단지 너무 지치셔서 그래요, 푹 주무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58|010|이 세상에 사는 한 잠이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59|010|내가 억지로 가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60|010|솔직히 걱정이 되고 겁도 나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61|010|저 집에서 혼자 밤을 지내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너는 상상도 못 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62|010|오늘 밤 같이 있어 드리면 도움이 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63|010|만약 걔들이 안 온다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64|010|누나, 여기야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65|010|내가 마지막으로 엄마가 살아 있는 모습을 본 게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66|010|다 지나갔고 끝난 일이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67|010|죽은 자들은 우리를 잊었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68|010|우리도 그들을 잊었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69|010|방금 서재에 갔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70|010|거기서 엄마가 나를 기다릴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71|010|이제 나를 절대로 용서 안 하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72|010|도와줘요, 여보, 우리는 망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73|010|우리 가문이, 우리 가문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74|010|맙소사, 여보, 이게 무슨 일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75|010|당신은 이렇게 얼렁뚱땅 나를 놀라게 할 작정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76|010|얼렁뚱땅이라뇨, 우리 가문이 지금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77|010|수치예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78|010|오, 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79|010|숨김 없이 말해 봐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80|010|말도 하지 않고 하니, 내가 너무 힘들군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81|010|당신 딸이, 우리 딸이 가정교사하고, 달아났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82|010|그놈이 그 아이를 데리고 달아났다고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83|010|도와주십시오, 도와주십시오, 귀하신 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84|010|제발, 제발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85|010|가난하고 눈이 먼 여인과 어미를 잃어버린 무고한 아기를 도와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86|010|아주 힘들었지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87|010|이 아이의 어머니가 나를 인도하는 사람이었는데, 그 사람은 어느 날 집에서 나갔고, 해산하고 이틀 뒤 정오에 나가서 저녁때 돌아오겠다고 했는데,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88|010|하느님, 그녀에게 영원한 기쁨과 영광을 내리소서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89|010|죽었으니까요, 착한 여자인데, 그렇지 않다면 약속을 깨뜨리지 않았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90|010|산에서 한 일꾼을 만났는데, 그 여자가 연못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았대요, 또 한 늙은 남자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 뛰어들었다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91|010|오, 맙소사, 왜 이렇게 떨릴까, 얘가 그 아기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92|010|그래요, 보세요, 이 아기는 얼마나 통통한가, 순전히 양배추와 순무만 먹였는데도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93|010|가난한 제가 어쩔 수 없고, 저는 아기에게 젖을 먹일 수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94|010|저 먹을 것도 다 떨어졌기 때문에 하갈처럼 아기를 등에 업고 동정을 구하러 나섰지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95|010|아기를 내 팔에 줘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96|010|곧 할 건가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97|010|자네가 시작하겠나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98|010|자네가 먼저 찌르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599|010|자네와는 결투를 못 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00|010|왜 못 해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01|010|칼을 집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02|010|내가 자네를 모욕했으니 자네의 결투에 응해야 하잖나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03|010|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나를 모욕하게, 나는 명예 회복이 필요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04|010|자네는 나를 모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05|010|사랑하는 베르크, 내가 자네는 나를 모욕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모욕이라 여기지 말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06|010|그러면 레하르의 명예를 되찾아 주게나, 그러기 전에는 난 여기서 떠나지 않겠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07|010|그가 요구하면 진심으로 응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08|010|그렇지만 그가 칼을 잡으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09|010|현명하지 못하군, 당신은 방어할 수도 없는 사람을 향해 칼을 뽑으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10|010|에이, 용감한 사람들이나 확실한 사람들을 향해 칼을 뽑으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11|010|음악가는 용감하지 못하니까, 페투스 씨, 내 명예를 돌려주시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12|010|이제 보니 당신 따귀를 맞을 만하군요, 레하르, 쳇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13|010|용기가 없는 사람은 그럼 도대체 어쩌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14|010|나는 너무 놀랐어, 끊임없이 교수형 얘길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15|010|당신은 상인 두 명을 살해했고, 서른 번 이상 가택침입을 했으며, 스물 세 번의 노상강도, 방화, 모살, 문서위조, 위증 등등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16|010|당신의 가련한 폴리에게 다시 한번 입을 맞춰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17|010|그리고 맹세해 주세요, 나를 결코, 결코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18|010|아아, 맥, 내 몸에서 심장을 도려내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19|010|내 곁을 떠나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20|010|나도 내 몸에서 스스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21|010|오늘 당장 삼천 마르크가 급히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22|010|난, 돈을 횡령했어요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23|010|난 횡령을 했소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24|010|난 거리에서도, 시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25|010|역에도 들어설 수 없고. 경찰이 움직이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26|010|난 모든 돈을 횡령했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27|010|당신은 은행 안을 가득 채웠고, 영롱하게 빛나고 사각거렸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28|010|당신은 맨손을 내 손에 내려놓았고, 당신에게서 뜨거운 냄새가, 당신의 입김은 뜨거웠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29|010|난 은행 금고를 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30|010|당신은 나와 함께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31|010|이제 정말 당신은 나와 함께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32|010|난 강도질과 도둑질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33|010|난 내 존재를 파괴했고, 모든 다리는 폭파되었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34|010|난 도둑이고 강도요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35|010|이건 제 고통의 원인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36|010|만일 물이 마르고 꽃이 시들면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37|010|근거가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38|010|만약 정말로 그런 날이 있다면, 타이리, 내 우정을 믿어 줘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39|010|내가 지금 하는 이 말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40|010|집을 자기 집으로 생각지 않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41|010|늘 밤이 깊었는데 오질 않아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42|010|만약 내가 질투한다면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43|010|틀렸어, 난 사실 아주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44|010|내 고통은 누구보다도 심해, 특히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45|010|라오아이, 전 아주 고통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46|010|아니에요, 병 때문이 아니에요, 병보다 훨씬 심해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47|010|그이는 뜻밖에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불법적인 사업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48|010|우리는 지금 민족의 전사가 아닐 뿐 아니라 그야말로 민족의 죄인이 되어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49|010|모든 것이 텅 비어버린 조선, 어둡고 가난한 이 조선이 나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50|010|나는 이대로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싶지는 않소, 어둠 속에 영영 내 청춘을 묻고 싶지 않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51|010|그 수많은 고통의 세월을 참을 힘이 제게 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52|010|철민 씨, 기다리겠어요, 열 번이라도 백 번이라도 약속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53|010|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말이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54|010|그리고 철민 씨의 예술이 이 땅의 민중 앞에 위대한 선물이 될 날도 마음 깊이 빌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55|010|천 군, 남숙에 대해서는 이 이상 더 아무 말도 묻지 말아주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56|010|남숙 씨, 왜 이런 길을 가면서까지 저에게라도 말 한마디 하지 않았소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57|010|말은 해서 뭘 해요, 철민 씨를 배신한 여잔 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58|010|그건 남숙 씨의 마음이 아니란 걸 나는 알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59|010|너무 큰 꿈을 좇다가 정말로 귀중한 남숙 씨를 잃은 내 잘못이 더 클 것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60|010|철민 씨, 지금이라도 철민 씨는 저를 용서해 주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61|010|남숙 씨, 지금 남숙 씨 곁에 내가 이렇게 있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62|010|전보다 몇 천 배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63|010|남숙 씨는 하루속히 건강해져야 합니다, 우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64|010|그렇지만, 늦었어요, 이미 늦었어요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65|010|이제는 제가 떠나야 할 차례인가 봐요, 철민 씨, 제 손을 더 세게 잡아주세요, 더 세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66|010|용기를 내오, 의사 선생도 염려 없다구 하니까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67|010|남숙 씬 살아야 하오, 이 세계가 다 죽어도 남숙 씨만은 살아야 하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68|010|나는 알아요, 내가 떠날 시간을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69|010|왜 저렇게 슬프게 들려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70|010|아, 난, 난, 죽어, 뻐꾹새가 될 거예요, 뻐꾹새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71|010|남숙이 죽지 않소, 내 가슴에, 영원히, 그리고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72|010|당신은 사랑을 나눈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이를 닦고 머리를 빗어야 했나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73|010|나, 비천함, 나, 파렴치함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74|010|내 손을 꽉 잡지 말아요, 그 안에 새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75|010|이건 피리새예요, 당신이 이 새를 질식시키겠군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76|010|싫어요, 그 심장이 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77|010|이 순간 이 작은 심장이, 내 심장 옆에 있는 이것이 내게는 꼭 필요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78|010|자, 여기 당신이 이 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79|010|만약 그 여인들이 내게서 한스를 빼앗아 간다면 그는 죽을 거예요, 정말 끔찍한 일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80|010|나 장례할 돈, 품고 있으니 내가 살았는지, 죽었는지 모르겠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81|010|눈물도 많아 연속극 보면서 울고, 뉴스 보면서 울고, 세상에 불쌍한 사람들 많다면서, 나도 불쌍하다고 울어 줬는데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82|010|국 끓여 줄 마누라도 없는 놈 불쌍하다고 울어 주셨지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83|010|세상에 제일 불쌍한 것이 외롭게 살다 혼자 늙어 죽는 것인데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84|010|아이구 불쌍해라, 불쌍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85|010|우릴 뒤쫓아 오고 있소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86|010|우릴 뒤쫓아 오고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87|010|그런데 여기 있다니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88|010|도망가요, 도망가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89|010|오, 사랑 때문에 미쳤군, 미쳤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90|010|미안합니다, 그런데 나는 적적해 견딜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91|010|더욱이 여기는 무서운 곳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92|010|네, 나는 오늘 아침 죽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93|010|참회도 하고 임종 의식도 끝내고 자리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눈은 십자가만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94|010|난 몇 시간 동안 두렵고 쓸쓸한 속을 걸어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95|010|지옥, 내가 지옥에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96|010|난 진심으로 참회했습니다, 참회했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97|010|내가 지은 죄 이상이죠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98|010|한 번만 봐 주세요 언니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699|010|너 아버지가 오래 못살 것 같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00|010|중풍에 용한 한의원이 있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이나 없게 약이나 한 재 써봤으면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01|010|이런 거친 곳에 세영이를 버려둔다는 게 마음이 아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02|010|하지만 어떡해, 민수나 나나 가진 건 몸밖에 없잖아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03|010|세영아, 어렵겠지만 좀 도와줘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04|010|시는 왜 관두었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05|010|난 시인 김동민 씨만은 지금까지도 학처럼 살리라 생각하며 살아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06|010|성공 좋아하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07|010|내가 너처럼 생각하고 살다가 신세 망친 사람이라구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08|010|어느 위대하신 분께서 말씀이 인생은 버스라더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09|010|꼭 이런 식으로 나를 불러야 했니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10|010|몰랐었니, 내가 이런 생활한다는 것을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11|010|세영이가 그렇게까지 타락한 줄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12|010|저로썬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13|010|그래서 저도 세영일 구하려고 나름대로 무척 노력했습니다, 세영이 아버님 회갑 땐 같이 가서 인사도 드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14|010|걔네 집이 그렇게까지 곤란할 줄은 몰랐습니다, 정말이지 가슴이 아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15|010|이제야 서울에서 안정된 직장을 구해서 학교에 등록도 하고 세영일 데리고 가려고 왔는데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16|010|그럴 수가, 그럴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17|010|더러워졌잖아요, 그처럼 더러워진 애를 이제 와서 전들 어떡하란 말이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18|010|오, 아버님, 왜 제 이야기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19|010|에벤도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20|010|인생의 법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21|010|그도 똑같아요, 그도 그냥 모든 걸 헝클어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22|010|왜 그녀가 조용히 잠들게 내버려 두질 못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23|010|난 아마 안 믿었을 거야, 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24|010|난 정말 너가, 내 동생 존이, 이 오래된 집을 부술 꺼라는 걸, 나를 내쫓을 꺼라는 걸, 안 믿었을 꺼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25|010|이제 넌 그녀를 집에서 내쫓는구나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26|010|네, 앨리슨은 그러지 않았겠죠, 그런 식으로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27|010|그 놈도 크면 애비 같을 꺼야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28|010|혹 불쌍해질 때도 있어요, 오늘도 쌀 한 말을 두고 왔죠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29|010|마음이 내키면 그러나 괘씸해요, 이상해진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30|010|오면 내가 혼을 내어준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31|010|어미 꼴을 보이기 싫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32|010|그러나 들리고 싶나봐요, 올 때면 꼭 오는 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33|010|다 내겐 없어졌어요, 자식도 남편도 다 쓸모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34|010|준길이 아버지가 죽었어요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35|010|시체를 봤어요, 눈을 뜨고 죽어 있었어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36|010|아버지도 죽을까봐 겁이나요 아버지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37|010|난 울 테야, 아버지가 죽으면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38|010|실컷 울면 살아날 테야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39|010|넌 어머니가 밉지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40|010|어쩌다 그런 맘이 들지만, 이제 이것도 저것도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41|010|넌 계속해서 아버지와 지낼래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42|010|엄마처럼 어디로 가고 싶어졌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43|010|먼 데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으로 말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44|010|너두 이제 다 컸구나, 그러나 아버지를 지켜라 요한아 불쌍한 아버지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45|010|다만 나도 너도 아버지도 모두가 재수가 나빴기 때문에 이렇게 돼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46|010|원래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었어, 생각이 하늘만큼 높고, 다만 요령이 없었기 때문이었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47|010|그것이 오늘날 저렇게, 내 말 듣니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48|010|그저 그래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49|010|이젠 울지도 않는구나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50|010|어린놈이 벌써부터 시멘트처럼 야물어지면 못쓰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51|010|준길이가 부러워 죽겠어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52|010|조이카, 들어가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53|010|조야, 조야, 조이카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54|010|내가 도대체 어떻게 당신을 도울 수 있을까요, 하나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55|010|나를 죽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56|010|아니에요, 나는 당신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57|010|이겨 낼 수 없나요, 파블리크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58|010|약국에 가야 해요, 처방전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59|010|아, 이 영지는, 나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기억하기조차 원치 않소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60|010|나는 우울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61|010|아니, 아니,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62|010|맹세하건대 그 누구와도 살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63|010|아니, 살게, 산다고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64|010|도대체 이게 무슨, 동무들, 그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나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65|010|그게 청혼이라고, 아아, 청혼이 상하이식이군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66|010|아아, 구혼자가 칼을 들고서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67|010|조야 데니소브나, 저의 마음에서 나온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주십시오, 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68|010|그에게는 악성 빈혈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69|010|그는 샴페인을 마셔 술이 올랐어요, 무릎 꿇고 당신께 간절히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70|010|사랑은 달라고 해야 하는 겁니다, 마치 유령 같아서,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죠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71|010|세상 모든 사랑은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, 감히 하지 못하는 겁니다, 수줍어서, 수줍어서, 수줍어서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72|010|그게 세상의 비극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73|010|못된 사람들이란 사랑이 없는 사람이란 뜻이죠, 그래서 그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74|010|그 사람들은 사랑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걸 달라고 할 힘이 있는 겁니다, 줄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걸 주겠다고 할 힘이 있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75|010|그러나 우리처럼 사랑이 있고 그걸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섞어 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한마디도 못하는 거죠, 그쪽도 알고 있죠,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76|010|말할 가치가 있는 것치고 적절한 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77|010|저는 그쪽을 이해할 수 없군요, 가넷 양,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죠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78|010|아이가 배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곁에 서서 사소한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79|010|저도 제 가슴이 배가 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사소한 얘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80|010|네, 언제나 그렇게 결론이 나죠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81|010|우리는 입을 닫는 겁니다, 그런다고 가슴이 우는 것을 멈출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82|010|울고 있는데요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83|010|필요 없습니다, 저는 이미 그렇다는 걸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84|010|네, 알고 있어요, 그러니까 그쪽은 그 사람에게 말할 용기가 없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85|010|그게 누구든지 말입니다, 그쪽이 사랑하는 사람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86|010|누구든 될 수 있겠죠, 어쩌면 부목사인 밀 씨일 수도 있겠죠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87|010|아뇨, 정말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88|010|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, 저는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89|010|압니다, 그쪽은 누구든지 다가온다면 사랑할 수 있는 느낌이란 걸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90|010|아무 소용 없군요, 그쪽은 진짜 답을 해 주지 않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91|010|모두가 하는 그런 말씀만 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92|010|그게 모든 시인들이 하는 거지요, 혼자 크게 이야기하면 세상은 그걸 엿듣고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93|010|하지만 가끔 다른 누군가가 말하는 걸 듣지 못한다면 끔찍하게 외롭거든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94|010|아, 이제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95|010|그쪽 비밀요, 말해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96|010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정말, 진실로 가능하단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97|010|아시잖아요, 거짓말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98|010|이해하고 계세요, 아신다고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799|010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게 가능합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800|010|악한 생각은 안 돼요, 캔디다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801|010|나는 믿고 바라요, 악한 생각은 안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802|010|그야말로 흠통의 문제지요, 우리들의 비밀과 관련된 것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803|010|종말의 시작이에요, 당신에게 미리 알리려고 잠깐 빠져나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804|010|하지만 어쩔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워요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805|010|뭐라고, 도대체 무슨 일이지?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806|010|꼬마 틸틸에 대해 당신에게 전에 말한 적이 있잖아요, 그 나무꾼 아들 말이에요, 그리고 요술 다이아몬드에 대해서도.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807|010|그런데 그 애가 이리로 오고 있어요, 당신에게 파랑새를 요구하기 위해서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808|010|아직 파랑새를 찾지 못했구나 +EmotionStyle|D_S3_D_010|D_S3_D_010_0809|010|곧 찾을 거예요, 우리가 어떤 기적을 행하지 않으면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D_01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D_01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9ad378ca5fa00fb518df93deb34fdc42f973ed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D_014.txt @@ -0,0 +1,759 @@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51|014|자식들까지 나가서 안 들어오구 있는데 이 늙은 걸 어떻게 하라구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52|014|그 아이 때문에 괴로워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53|014|오빠가 나를 얼마나 놀라게 했는지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54|014|그런데 왜, 어째서 저와 어머니 사이에 그 사람이 버티고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55|014|죄 많은 어미를 용서해 다오, 불행한 나를 용서해 다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56|014|당신 그렇게 마음이 끌려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57|014|그녀에게 무작정 끌려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58|014|시골 소녀의 사랑이오, 오, 당신은 어떻게 그리 자기 자신을 모르세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59|014|안 돼요, 안 돼, 나는 평범한 여자예요, 내게 그렇게 말해선 안 돼요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60|014|오늘, 당신들 모두 나를 괴롭히기로 약속이라도 한 것 같군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61|014|혹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,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62|014|너 때문에 내 가슴이 미어지게 아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63|014|나는 매일 몇 번씩이나 당신한테 가서는, 마치 거지처럼 당신 방의 창문 아래 서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64|014|우리 노고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65|014|그러면서까지 강요된 구속을 참아 내다니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66|014|어디 갔다 이제 왔니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67|014|하지만 내가 너한테 부탁한다면, 멜히오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68|014|난 평생 한 번도 안 맞아봐서 그래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69|014|저는 선생님께서 아주 잘 아시는 사실 이외에 더도 덜도 쓰지 않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70|014|그 글에서 윤리에 위배되는 곳이 어딘지 보여 주시기를 간청합니다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71|014|하느님, 불쌍히 여기소서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72|014|내가 죄를 졌는데 따뜻한 저녁밥이 내게 무슨 위안을 줄 수 있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73|014|우리가 캘리포니아에서 땅을 팠다면 밭고랑에 금덩어리가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74|014|엄마를 종처럼 부려먹어서 죽인 게 아니라고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75|014|형들에게 잘해 준 데 대한 보답으로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76|014|돌 위에 돌을 쌓아서, 형들의 심장이 길에서 주워 깎은 돌이 될 때까지 담을 쌓아서 형들의 마음까지 가두어버렸겠지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77|014|사실이잖아, 거짓말해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78|014|이븐, 들어봐, 들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79|014|하지만 나도 복수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80|014|엄마에게 와서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81|014|그러지 마 이븐, 제발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82|014|당신 해코지할 생각 없었어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83|014|이븐, 당신 아들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84|014|그 애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85|014|차라리 눈으로 보지나 말 것을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86|014|거짓말이나 하는 도둑을 믿으라구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87|014|그래, 그런데 당신이 나를 속였지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88|014|만약 그 애가 태어난 것 때문에 당신의 사랑이 죽어버린다면, 당신이 떠나버린다면, 내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하늘 같은 당신이, 하늘보다 아름다운 당신이, 떠나버린다면, 그렇다면 나도 그 아기가 미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89|014|날 속인 것이 더 나빠, 당신을 사랑하게 만든 것이, 날 사랑한다고 거짓말한 것이, 농장을 훔쳐줄 아들을 낳기 위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90|014|그렇게 사랑했는데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91|014|이븐, 안 돼, 잠깐만, 말하고 싶어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92|014|내게 다시 키스할 거지, 날 떠나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93|014|내가 이런 일까지 저질렀으니 이제 키스해 줘야 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94|014|안 돼, 안 돼, 이젠 떠나면 안 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95|014|그 앤 날 닮았단 말이야, 내 아들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96|014|너무나 예뻤고 당신을 꼭 빼닮았어, 그런데 당신을 더 사랑한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97|014|그리고 당신은 내가 볼 수도 없고, 키스할 수도 없고, 껴안을 수도 없는 곳으로 떠난다고 했잖아, 그 아이를 낳은 것 때문에 나를 미워한다고 했어, 그 애가 밉다고,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, 그 애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우리 사이가 전처럼 될 거라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98|014|이븐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미워하면서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099|014|우리가 다시 행복해지도록 내가 당신을 위해, 우리를 위해, 그 짓까지 했는데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00|014|사랑해, 이븐, 사랑해, 너가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01|014|나를 다시 사랑하기만 한다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02|014|아기 대신 나를 죽이고 싶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03|014|그런데, 나는 백 살까지 살 거라니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04|014|내 아들이었으면 좋았을걸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05|014|너는 날 사랑했어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06|014|이런, 전보다 더 외로워지겠군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07|014|사랑해요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08|014|가슴과 머리가 터질 듯이 아팠어, 울음이 터져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09|014|갑자기 내가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, 언제까지나 사랑할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10|014|아기가 죽기를 바랐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11|014|내가 당신을 부추긴 거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12|014|나도 당신만큼 유죄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13|014|그 죄를 뉘우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14|014|그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빌지는 않겠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15|014|아냐, 당신이 고통 받는 거 싫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16|014|내 몫의 죗값을 치러야 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17|014|당신은 갇혔는데 나는 풀려나고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18|014|이븐, 허락하지 않을 거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19|014|어쩔 수 없어, 이번만은 내가 당신을 이겨야겠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20|014|농장은 될 대로 되라지, 떠날 거야, 소와 다른 가축들을 풀어놓았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21|014|내 얼굴 좀 봐, 이게 어디 사람의 얼굴이야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22|014|하지만 우리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23|014|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중생을 좀 제도해 달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24|014|나는 그가 영웅이라는 것을 알아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25|014|저 배관을 타라고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26|014|오, 당신은 어쩜 그렇게 무심하죠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27|014|나는 그들이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것을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28|014|이러다가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 망하게 생겼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29|014|아, 정말이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니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30|014|대체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할지, 그런데 어떻게 걱정을 안 할 수 있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31|014|저 같은 건 마음에도 없으시죠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32|014|이렇게 불행한 사람이 있나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33|014|배는 고픈데 같이 밥이라도 먹으려고 기다리고 기다려도 소식은 없지, 그렇게 기다리다 깜빡 잠들었더니, 세상에, 내가 혼자 마시고 있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34|014|전 정말 억울해요, 그 브랜디는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35|014|전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서워서 일어나 도망치려고 했는데, 도련님이 치맛자락을 깔고 앉아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36|014|나리 성미가 워낙 불같아서 말도 못 하고 냉가슴만 앓았다니까요, 얼마나 힘들었는데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37|014|아아, 오빠가 아니네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38|014|아버님, 오빠를 돌려주세요, 오빠가 저 싫다고 어디론가 가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39|014|어딜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다고요, 제발 오빠 좀 찾아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40|014|그리 예쁘던 애가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41|014|이대로 나아지지 않으면 장차 이 일을 어이할꼬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42|014|아니, 왕리, 그게 무슨 소리냐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43|014|도련님이 뭐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44|014|도련님, 도련님은 벌써 죽었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45|014|뭐야, 그 애가 죽어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46|014|아니, 언제, 나도 모르는 사이에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47|014|아이고, 왜 이러실까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48|014|이러다 정말로 사람 잡겠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49|014|이것 봐요, 하룻밤 인연으로 만리장성도 쌓는다는데, 하물며 부부로 살았잖아요, 내가 잘못한 게 있다 해도 그동안 같이 살아온 정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50|014|나리, 부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51|014|이번만 용서해 주시면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52|014|선생님의 모든 것을 내 속에 담고 싶어요, 그런데 나는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53|014|난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잖아요, 선생님에 비해서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54|014|그게 너무나 속상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55|014|내 맘 모르시죠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56|014|안 돼요, 이리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57|014|나 죽어 버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58|014|나중에, 나중에, 나중에 언제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59|014|왜 날 피해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60|014|싫으면 그냥 싫다고 그래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61|014|나중은 소용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62|014|형님도 정말 돈이 없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63|014|너 시간 있으믄 날이 새겠군요, 하하 이 시계 못 보시던 거죠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64|014|그 시계, 종수란 놈이 주구 간 시계, 그건 잃어버렸죠, 저두 종수 뒤를 따라갈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65|014|네에, 살뜰허게 키워 주신 아버님 어머님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66|014|아버지, 안녕히 계시죠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67|014|임봉운 제가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68|014|미웠었나 보죠, 으흐흐흐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69|014|청춘, 청춘이라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70|014|제발, 저를 도와주세요, 도와주세요, 그러지 않으면 저는 바보 같은 짓을 해서 제 인생을 망치고 타락시킬 것 같아요,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71|014|저는 괴로워요, 아무도, 아무도 제 고통을 몰라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72|014|저는 콘스탄틴을 사랑해요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73|014|병이 날 것 같아요, 제가 떨고 있는 게 보이시죠, 저는 그의 무례함을 참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74|014|저는 질투심 때문에 괴로워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75|014|내가 얼마나 불행한지 당신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76|014|우릴 약속에서 해방시켜 줘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77|014|떠나고 싶어요, 우릴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78|014|마놀레, 우릴 풀어 줘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79|014|망각, 우리에게 망각을 줘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80|014|미라, 당신은 몰라, 아무것도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81|014|하지만 마놀레, 그건 잔인한 광기와 마찬가지예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82|014|아니야, 미라, 아니야, 아니라고, 당신은 할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83|014|나는 이 모든 게 악몽이길 바라, 깨어나고 싶다고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84|014|만약 당신 게 완벽하다면 사람들이 하늘에서 그걸 듣게 될 거야, 나의 완벽한 사랑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85|014|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, 생물과 무생물을 통틀어 놀이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잖아, 미라, 당신, 나의 빛이여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86|014|다른 종탑은 원치 않아, 다른 창문도, 더 이상 성당을 원하지 않아,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87|014|난 기적을 바라지 않아,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88|014|아무것도 원치 않아, 아무것도, 모두 무너지는 것뿐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89|014|돌 속에 있는 그녀, 내가 원하는 건 그녀뿐이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90|014|불행이야, 불행, 결말, 결말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91|014|내가, 아니야, 내가 아니라고, 난 아니야, 마놀레가 아니라고, 절대로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92|014|그녀가, 못, 살아, 난다고, 살아나지, 못, 한다고, 자네들 목소리도 줄어드는군, 이제, 자네들은 남게 됐군, 별것 아닌 것처럼, 지금 말이야, 자네들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겠지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93|014|그녀는 살 수 없겠지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94|014|석공 형제들 말해 보게, 이제 그녀가 멈췄는지, 신음 소리가 멈췄는지, 말해 보게, 아니야, 전혀, 어디 있지, 마놀레 말이야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95|014|배만은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96|014|그러면 나는 장님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97|014|여보,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주워 담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98|014|그걸 당해봐야 해, 난 아마 그렇게 거리로 내려갈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199|014|난 추웠어, 광문을 열었지, 밤새도록 자루 속에서 자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00|014|나 같으면 자루 속에서는 생전 잘 수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01|014|하지만 그 안에서 질식할 건데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02|014|이 차가운 바닥에, 낯설고 물선 타향 땅에 형님을 두고 어찌 간대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03|014|아이구우, 난리가 사람 잡네, 사람 잡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04|014|내가 죽어야 하는데, 죽을 사람은 여기 있는데, 모진 것은 살아 있구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05|014|형님은 나한테는 돌아가신 어머니여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06|014|조춘이 아버지 만났다고 죽도록 맞고 애가 죽어서 나올 때 혀를 깨물고 죽으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07|014|형님이 따라 죽으신다고 펄펄 뛰셔서 목숨 이어 갔는데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08|014|내가 가야 하는데, 아들도 낳아 드렸겠다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09|014|전쟁아 전쟁아 사람 망치는 전쟁아, 나라야 나라야 여자들 울리는 나라야, 신세야 신세야 첩살이 종살이 내 신세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10|014|형님아 형님아 살아도 죽은 몸이던 우리 형님아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11|014|가소 가소 얼른 가소, 한 많은 세상 훌쩍 버리고 손 털고 발 털고 후딱 가소, 어여 가소 어여 가소 가 바삐 가소 바삐 가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12|014|내 꼴을 봐요, 형님, 내 꼴을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13|014|이 잘난 년 먹을 것 이고 가는 꼴을 좀 봐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14|014|얘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15|014|여기 있으면 대답해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16|014|나 내 손자 찾는데 여기 와 있을지도 몰라서 들어왔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17|014|중학교 삼 학년, 차라리 세 살 때로 돌아가고 싶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18|014|나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19|014|아, 나한테 아무것도 묻지 말아요, 그런 식으로 날 유혹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20|014|결정, 내 운명이 걸려 있는 결정, 결코 돌이킬 수 없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21|014|왜 그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22|014|우린 서로에게 속해 있으니까, 당신도 그렇게 느끼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23|014|우리가 한 약속 때문인가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24|014|약속은 아무도 붙들어 맬 수 없소, 남자건 여자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25|014|내가 당신에게 집착하는 건, 나 자신도 달리 어쩔 수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26|014|왜 좀 더 일찍 오지 않았으며, 나한테 뭘 원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27|014|정말, 정말 가야겠소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28|014|마지막으로,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생각해봐, 응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29|014|그럴 순 없어요, 얼마나 힘든 결정인지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30|014|할 수 없지, 경숙이의 뜻이 정 그렇다면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31|014|미안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32|014|춥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33|014|괜찮아요, 우리 여기서 그만 헤어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34|014|산문 앞까지만이라도 같이 갑시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35|014|이제 그만 돌아가세요, 다 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36|014|모쪼록 건강에 유의하고, 지내기가 고통스럽거나 여의치 않으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37|014|대문은 항상 열려 있을 테니까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38|014|그동안 고마웠어요, 그럼 안녕히 가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39|014|놔요, 이 손 놓으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40|014|못 놔, 난 은숙이 없이는 살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41|014|그동안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나 알아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42|014|그때는 은숙이가 날 오해한 거야, 오해라구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43|014|무슨 소릴 해도 이젠 다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44|014|곧 머리 깎고 수계받을 몸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45|014|돌아가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46|014|돌아가란 말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47|014|같이 가기 전엔 죽으면 죽었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48|014|은숙이, 가지 마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49|014|놔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50|014|그 뒤를 계속 얘기해 봐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51|014|각자 헤어져서 자기의 길을 살아왔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52|014|그럼,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삶을 포기할려고 했던 그 동기는 뭐야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53|014|그리고 생명의 은인인 의사 민동현과는 왜 헤어졌지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54|014|대관절 무엇 때문에 날 이렇게 괴롭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55|014|여기 온 지도 벌써 닷새 째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56|014|몰라서 물어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57|014|학필이 그놈을 기필코 잡아야 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58|014|검진 결과는 언제 나온대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59|014|내일쯤은 알게 되나 봐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60|014|가야죠,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61|014|생존을 알려 주셔서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62|014|묘진 스님, 묘진 스님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63|014|제 걱정 마시고 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64|014|여기 있다간 모두 죽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65|014|어서 피하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66|014|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67|014|어서 기운을 차리고 같이 가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68|014|어서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69|014|전 어차피 못 가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70|014|수경 스님이나 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71|014|묘진 스님, 말씀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72|014|저 때문에 어린 생명들이 희생되어선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73|014|어서 떠나세요,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74|014|남쪽 어디든 안전한 곳이면 돼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75|014|난 광주에서 간호원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남았지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76|014|밤이면 집이 그립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77|014|너도 집이 그리워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78|014|아버지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79|014|너희들은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80|014|무슨 일 있었지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81|014|그냥, 너는 왜 잠을 안 자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82|014|현지 병력과 합류해 인민유격대를 토벌하기 위해서지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83|014|김 중위님 어디 가세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84|014|김 중위님은 제주도에 안 가죠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85|014|알았어, 그럼 또 만나자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86|014|혼자예요, 지금은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87|014|하지만 지금까지는 먹어 왔잖아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88|014|애인이 있는 게 더 나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89|014|마찬가지지 뭐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90|014|우리를 못살게 하는 그놈의 입방아가 원수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91|014|아델라이다는 힘들게 지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92|014|그때 일어날 일은 신만이 아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93|014|언니, 구두끈이 풀려 있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94|014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95|014|언니가 밟아서 넘어질까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96|014|하나쯤 없어지는 거지 뭐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97|014|어머니, 때리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98|014|제가 집을 나가면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299|014|너의 눈에는 눈물도 없구나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00|014|제가 울면 어머니는 좋아하시겠죠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01|014|사진은 왜 가져갔어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02|014|친언니한테 장난도 못 치나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03|014|무엇 때문에 제가 그걸 가져갔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04|014|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05|014|말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06|014|너가 들은 게 유감이군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07|014|가족 중에 남이 있는 건 결코 좋은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08|014|예견했던 일이 일어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09|014|앙구스티아스가 빨리 결혼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10|014|할 수 있는 자, 앞서 나가는 자는 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11|014|언니는 원했지만 할 수 없었고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12|014|오래 못 갈 거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13|014|그의 모든 것을 가질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14|014|내가 너의 포옹을 깨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15|014|언니, 날 내버려 둬 줘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16|014|천만에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17|014|그는 내가 자기 집에 살기를 원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18|014|난 그가 너를 어떻게 데려가는지 봤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19|014|내가 원했던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20|014|억지로 끌려가듯 갔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21|014|그래, 모두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22|014|그 여자를 혼내러 모두들 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23|014|안 돼요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24|014|그녀를 아프게 해서는 안 돼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25|014|혼내 줘야지, 우리도 나가자고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26|014|자기의 신념을 짓밟은 여자는 그 대가를 치러야지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27|014|그녀가 도망가게 놔둬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28|014|벌은 지은 대로 받는 법이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29|014|놔, 안 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30|014|나 이제 가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31|014|너무 오래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32|014|기도를 알리는 마지막 종소리가 났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33|014|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34|014|그 사람 알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35|014|유산 문제로 형제들과 싸운 이후 대문으로 나온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36|014|부모 말을 거역하는 딸은 자식이 아니라 원수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37|014|너에게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38|014|마르티리오와 이야기하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39|014|사진 사건은 장난으로 그런 것이니 잊어버려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40|014|어머니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41|014|걘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42|014|각자 자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43|014|난 감정상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겠지만 가족의 화합과 좋은 모양새를 원해, 알아듣겠어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44|014|네, 충분히 알아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45|014|그럼 이제 다 됐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46|014|늦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47|014|어젯밤 몇 시에 얘기를 끝냈니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48|014|열 두 시 반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49|014|어머니, 그 사람 제게 뭘 많이 숨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50|014|그걸 알려고 하지 마, 묻지도 말고, 물론 너가 우는 것도 결코 보게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51|014|만족해 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가 못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52|014|이나저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53|014|그를 자주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그때마다 가축 떼가 일으킨 먼지구름이 그를 덮어 버리는 것처럼 철창 사이로 내게서 사라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54|014|그건 너가 약해서 그런 거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55|014|사랑하는 사람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56|014|하지만 당신은 너무 멀리 있군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57|014|이런 딱한 것 같으니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58|014|당신, 언제 제게로 오실 건가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59|014|내 마음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단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60|014|마음을 보여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61|014|내일이라도 당신이 제 곁에 오신다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62|014|난 바빠요, 정신이 없지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63|014|날마다 당신 꿈을 꿔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64|014|당신이 제게로 오시는 꿈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65|014|하지만 나는 공부해야지, 가업 돌보라고 아버진 성화시니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66|014|당신이 그러시면 어째요, 나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67|014|당신 땜에 깊이 병든, 날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68|014|내가 그 정도의 돈도 마음대로 쓸수 없나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69|014|돈보다도, 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70|014|아무도 모르게 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71|014|웬만해선 이런 편지를 쓸 사람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72|014|불이라구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73|014|불이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74|014|선생님, 큰일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75|014|작업실이 모두 불에 휩싸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76|014|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77|014|내 그림은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78|014|내 그림들은 어떻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79|014|확실힌 몰라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80|014|그림들도 아마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81|014|오, 내 모든 게 걸린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82|014|안 돼, 제발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83|014|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84|014|몇 년 동안 금강산에 파 묻혀서 그린 것들이 모두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85|014|안 돼, 정말 안 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86|014|불길이 금방 여기까지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87|014|빨리 나가셔야 돼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88|014|오, 제발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89|014|하나라도 꺼내야 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90|014|내 생명 같은 그림들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91|014|이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92|014|위험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93|014|제발, 정신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94|014|내 자식들하고 바꾼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95|014|내 자식들 다 내던지고 대신 얻은 그림들이라구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96|014|아! 이 모든 게 참 고통스럽구나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97|014|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98|014|우선 그 애 머리에 물을 뿌리고, 관자놀이에는 식초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399|014|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00|014|얘야, 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01|014|자, 정신이 다시 돌아오는군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02|014|정신이 다시 돌아왔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03|014|오, 무슨 일이죠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04|014|불쌍한 것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05|014|아냐, 아무 일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06|014|에스테르가 기절을 했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07|014|내가 좀 볼까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08|014|자,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09|014|가엾은 에스테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10|014|벌을 주는데도, 낫게 하는데도 항상 같은 아픔이로군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11|014|해봐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12|014|믿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13|014|아니, 믿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14|014|기분 전환을 위해서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15|014|난 오늘 밤 몹시 슬프거든요, 몹시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16|014|이 여자는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17|014|난 몸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18|014|난 아프다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19|014|이 집에서는 아무것도 지탱되고 있는 게 없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20|014|난 무서워 정말로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21|014|뭐가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22|014|난 무서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23|014|대답을, 아가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24|014|그렇게 하는 어머니는 괴물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25|014|딱 내 사이즈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26|014|안 돼요, 토니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27|014|대체 왜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28|014|우린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29|014|이런, 엄마 때문이야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30|014|엄마들은 다 그래, 앨리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31|014|그리고 엄마는 사랑스러운 분이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32|014|나는 심지어 엄마를 페니라고도 부르잖아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33|014|알프레트, 그런데 언제 다시 올 거냐, 곧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34|014|물론이지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35|014|헤어지는게 싫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36|014|응, 알지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37|014|너에게 아무 일도 없어야 될 터인데, 나는 자꾸만 불안해진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38|014|내게 무슨 일이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39|014|사람은 고독한 존재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40|014|이 사탕 줄까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41|014|무엇이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42|014|괘씸하기 짝이 없는 일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43|014|뭐가 괘씸해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44|014|당신이 이분들 모임에 끼어든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45|014|내가 올 줄 뻔히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46|014|우리 둘 사이에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47|014|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전쟁 때 무기력한 위인들이었다고 말했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48|014|만약 우리 프로이센 사람들이 아니었더라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49|014|그러면 아예 전쟁을 하지 않았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50|014|그럼 사라예보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51|014|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52|014|세계대전에 대해서 무얼 안다고 까불어, 이 애송이야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53|014|저는 말하자면 내면적으로는 죽은 사람이지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54|014|그건 이미 제가 겪은 많은 실망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55|014|나한테는 인사도 한마디 않고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56|014|라비니아가 알고 있죠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57|014|응, 뉴욕까지 나를 미행했나 봐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58|014|그리고 당신 정체도 알게 됐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59|014|알아요, 내게서 그 정보를 알아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60|014|적어도 그 증거를, 나도 모르게 정체를 밝히고 말았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61|014|너가 오린과 닮은 걸 눈치챘나 봐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62|014|그래서 의심하게 된 거지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63|014|저분이 매넌 장군이겠죠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64|014|당시에는 매넌 판사였지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65|014|그가 판사도 지냈다는 걸 잊지 마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66|014|그는 잊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67|014|오린도 혹시 아버지를 닮았나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68|014|아냐, 물론 아니지, 어떻게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69|014|내 모습에서 에즈라 매넌이 연상되어 당신이 나와 사랑에 빠졌다면 정말 이상할 것 같아서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70|014|아니야, 아니라니까, 당신을 보면 오린이 생각, 오린이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71|014|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72|014|어두운 상태로 있는 게 낫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73|014|당신을 보고 싶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74|014|하지만 그 말은 결국 늙은 남편이 안 보이게 어둠 속에 있는 게 더 좋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75|014|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76|014|바보 같은 소리 할 거면 내 방으로 가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77|014|가지 마, 혼자 있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78|014|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79|014|내 속에는, 어쩌면 내 고집 속에는, 앙심이 가득 차 있어서 가끔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와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80|014|당신은 항상 앙심에 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81|014|무서운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82|014|아버지가 부르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어요, 그래서 깼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83|014|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84|014|아버지가, 아버지가 기절하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85|014|지금 방금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86|014|아버지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87|014|아니에요, 돌아가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88|014|내가 너를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사랑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너를 미워한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89|014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90|014|아버지가 나를 안 좋아한다는 건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91|014|설마 아버지가 나를 미워하기까지 한 줄은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92|014|오린, 너 설마 믿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93|014|맹세코 나는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94|014|아, 너만 전쟁에 나가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95|014|나로부터 너를 빼앗아 가도록 하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96|014|애덤, 너 때문에 난 너무 죄책감이 들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97|014|크리스틴, 당신을 탓하려는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98|014|어쨌든 지금은 후회해도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499|014|대책을 강구해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00|014|그래, 나는 비니가 너무 무서워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01|014|일단 그 애 손에서 벗어나면 아무 짓도 못 할 텐데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02|014|플라잉 트레이즈가 항해하려면 한 달 이상 걸려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03|014|선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화물을 그렇게 빨리 실을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04|014|다른 배로 갈 수 없을까, 그냥 승객으로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05|014|동양으로 가서 거기서 결혼할 수도 있잖아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06|014|하지만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떠난 걸 알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07|014|그러면 의심을 사게 될 거고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08|014|오린과 비니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09|014|자신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10|014|지금 당장 비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생길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11|014|맞아요,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탈출구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12|014|오늘 밤 클라크와 도슨 씨에게 편지를 써서 플라잉 트레이즈의 선장을 새로 구하라고 해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13|014|불쌍한 애덤, 배를 포기하는 게 힘들다는 거 나도 알아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14|014|배는 많지만 당신은 하나뿐이잖아요, 크리스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15|014|너무 죄책감이 들어, 당신에게 불행만 안겨 줬잖아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16|014|사랑을 가져다주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17|014|나머지는 치러야 할 대가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18|014|백만 배나 더 값어치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19|014|그런데 내가 그다지 자랑거리가 될 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20|014|지난 며칠 동안 늙어 버렸어, 배를 잃은 것 너무 섭섭해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21|014|배 이야기는 그만하죠, 바다를 포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22|014|이제 어쨌든 나랑은 끝장인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23|014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24|014|시계를 봐, 나 돌아가야 해, 애덤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25|014|제발, 비니를 조심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26|014|지금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27|014|내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28|014|하지만 당신은 조심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29|014|굿바이, 내 사랑, 우리가 행복할 거라고 말해 줘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30|014|물론 우리는 행복할 거예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31|014|나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 줄 필요 없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32|014|이런 일에는 철저히 훈련을 받았으니까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33|014|누나와 아버지 덕에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34|014|이런, 아버지와 꼭 닮았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35|014|이건 내 꿈하고 똑같아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36|014|몇 번이고 거듭해서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37|014|내가 만난 사람들 얼굴이 다시 돌아와 아버지의 얼굴로 변하고 마침내 내 얼굴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지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38|014|브랜트는 나를 닮기도 했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39|014|그럼 나는 스스로를 없앤 거군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40|014|서둘러, 누가 올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41|014|만약 내가 이 친구라면 이 친구가 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군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42|014|그가 엄마를 사랑했듯이 그리고 엄마를 위해 아버지를 해쳤듯이, 내가 엄마를 사랑했을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43|014|제발, 오린,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하고 가면 안 돼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44|014|들키고 싶어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45|014|저 왔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46|014|알아요, 너무 외로우시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47|014|남편 생각도 많이 나고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48|014|그 이야기는 하지 마, 그는 묻혔어, 이제 내 곁에 없다고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49|014|평안히 잠드셨죠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50|014|나도 전에는 너 같았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51|014|나도 천당을 믿었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52|014|이제 나는 지옥만 있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53|014|쉬,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54|014|내가 젊은 아가씨의 말 상대로는 적절치 않은가 봐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55|014|너는 젊음과 아름다움과 자유에 둘러싸여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56|014|나는 늙고 추하고 죽음에 사로잡혀 있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57|014|단지 너무 지치셔서 그래요, 푹 주무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58|014|이 세상에 사는 한 잠이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59|014|내가 억지로 가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60|014|솔직히 걱정이 되고 겁도 나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61|014|저 집에서 혼자 밤을 지내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너는 상상도 못 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62|014|오늘 밤 같이 있어 드리면 도움이 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63|014|만약 걔들이 안 온다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64|014|누나, 여기야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65|014|내가 마지막으로 엄마가 살아 있는 모습을 본 게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66|014|다 지나갔고 끝난 일이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67|014|죽은 자들은 우리를 잊었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68|014|우리도 그들을 잊었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69|014|방금 서재에 갔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70|014|거기서 엄마가 나를 기다릴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71|014|이제 나를 절대로 용서 안 하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72|014|도와줘요, 여보, 우리는 망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73|014|우리 가문이, 우리 가문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74|014|맙소사, 여보, 이게 무슨 일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75|014|당신은 이렇게 얼렁뚱땅 나를 놀라게 할 작정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76|014|얼렁뚱땅이라뇨, 우리 가문이 지금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77|014|수치예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78|014|오, 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79|014|숨김 없이 말해 봐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80|014|말도 하지 않고 하니, 내가 너무 힘들군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81|014|당신 딸이, 우리 딸이 가정교사하고, 달아났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82|014|그놈이 그 아이를 데리고 달아났다고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83|014|도와주십시오, 도와주십시오, 귀하신 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84|014|제발, 제발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85|014|가난하고 눈이 먼 여인과 어미를 잃어버린 무고한 아기를 도와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86|014|아주 힘들었지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87|014|이 아이의 어머니가 나를 인도하는 사람이었는데, 그 사람은 어느 날 집에서 나갔고, 해산하고 이틀 뒤 정오에 나가서 저녁때 돌아오겠다고 했는데,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88|014|하느님, 그녀에게 영원한 기쁨과 영광을 내리소서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89|014|죽었으니까요, 착한 여자인데, 그렇지 않다면 약속을 깨뜨리지 않았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90|014|산에서 한 일꾼을 만났는데, 그 여자가 연못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았대요, 또 한 늙은 남자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 뛰어들었다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91|014|오, 맙소사, 왜 이렇게 떨릴까, 얘가 그 아기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92|014|그래요, 보세요, 이 아기는 얼마나 통통한가, 순전히 양배추와 순무만 먹였는데도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93|014|가난한 제가 어쩔 수 없고, 저는 아기에게 젖을 먹일 수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94|014|저 먹을 것도 다 떨어졌기 때문에 하갈처럼 아기를 등에 업고 동정을 구하러 나섰지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95|014|아기를 내 팔에 줘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96|014|곧 할 건가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97|014|자네가 시작하겠나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98|014|자네가 먼저 찌르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599|014|자네와는 결투를 못 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00|014|왜 못 해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01|014|칼을 집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02|014|내가 자네를 모욕했으니 자네의 결투에 응해야 하잖나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03|014|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나를 모욕하게, 나는 명예 회복이 필요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04|014|자네는 나를 모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05|014|사랑하는 베르크, 내가 자네는 나를 모욕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모욕이라 여기지 말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06|014|그러면 레하르의 명예를 되찾아 주게나, 그러기 전에는 난 여기서 떠나지 않겠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07|014|그가 요구하면 진심으로 응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08|014|그렇지만 그가 칼을 잡으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09|014|현명하지 못하군, 당신은 방어할 수도 없는 사람을 향해 칼을 뽑으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10|014|에이, 용감한 사람들이나 확실한 사람들을 향해 칼을 뽑으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11|014|음악가는 용감하지 못하니까, 페투스 씨, 내 명예를 돌려주시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12|014|이제 보니 당신 따귀를 맞을 만하군요, 레하르, 쳇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13|014|용기가 없는 사람은 그럼 도대체 어쩌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14|014|나는 너무 놀랐어, 끊임없이 교수형 얘길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15|014|당신은 상인 두 명을 살해했고, 서른 번 이상 가택침입을 했으며, 스물 세 번의 노상강도, 방화, 모살, 문서위조, 위증 등등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16|014|당신의 가련한 폴리에게 다시 한번 입을 맞춰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17|014|그리고 맹세해 주세요, 나를 결코, 결코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18|014|아아, 맥, 내 몸에서 심장을 도려내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19|014|내 곁을 떠나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20|014|나도 내 몸에서 스스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21|014|오늘 당장 삼천 마르크가 급히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22|014|난, 돈을 횡령했어요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23|014|난 횡령을 했소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24|014|난 거리에서도, 시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25|014|역에도 들어설 수 없고. 경찰이 움직이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26|014|난 모든 돈을 횡령했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27|014|당신은 은행 안을 가득 채웠고, 영롱하게 빛나고 사각거렸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28|014|당신은 맨손을 내 손에 내려놓았고, 당신에게서 뜨거운 냄새가, 당신의 입김은 뜨거웠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29|014|난 은행 금고를 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30|014|당신은 나와 함께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31|014|이제 정말 당신은 나와 함께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32|014|난 강도질과 도둑질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33|014|난 내 존재를 파괴했고, 모든 다리는 폭파되었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34|014|난 도둑이고 강도요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35|014|이건 제 고통의 원인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36|014|만일 물이 마르고 꽃이 시들면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37|014|근거가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38|014|만약 정말로 그런 날이 있다면, 타이리, 내 우정을 믿어 줘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39|014|내가 지금 하는 이 말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40|014|집을 자기 집으로 생각지 않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41|014|늘 밤이 깊었는데 오질 않아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42|014|만약 내가 질투한다면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43|014|틀렸어, 난 사실 아주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44|014|내 고통은 누구보다도 심해, 특히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45|014|라오아이, 전 아주 고통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46|014|아니에요, 병 때문이 아니에요, 병보다 훨씬 심해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47|014|그이는 뜻밖에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불법적인 사업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48|014|우리는 지금 민족의 전사가 아닐 뿐 아니라 그야말로 민족의 죄인이 되어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49|014|모든 것이 텅 비어버린 조선, 어둡고 가난한 이 조선이 나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50|014|나는 이대로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싶지는 않소, 어둠 속에 영영 내 청춘을 묻고 싶지 않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51|014|그 수많은 고통의 세월을 참을 힘이 제게 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52|014|철민 씨, 기다리겠어요, 열 번이라도 백 번이라도 약속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53|014|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54|014|그리고 철민 씨의 예술이 이 땅의 민중 앞에 위대한 선물이 될 날도 마음 깊이 빌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55|014|천 군, 남숙에 대해서는 이 이상 더 아무 말도 묻지 말아주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56|014|남숙 씨, 왜 이런 길을 가면서까지 저에게라도 말 한마디 하지 않았소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57|014|말은 해서 뭘 해요, 철민 씨를 배신한 여잔 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58|014|그건 남숙 씨의 마음이 아니란 걸 나는 알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59|014|너무 큰 꿈을 좇다가 정말로 귀중한 남숙 씨를 잃은 내 잘못이 더 클 것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60|014|철민 씨, 지금이라도 철민 씨는 저를 용서해 주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61|014|남숙 씨, 지금 남숙 씨 곁에 내가 이렇게 있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62|014|전보다 몇 천 배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63|014|남숙 씨는 하루속히 건강해져야 합니다, 우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64|014|그렇지만, 늦었어요, 이미 늦었어요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65|014|이제는 제가 떠나야 할 차례인가 봐요, 철민 씨, 제 손을 더 세게 잡아주세요, 더 세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66|014|용기를 내오, 의사 선생도 염려 없다구 하니까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67|014|남숙 씬 살아야 하오, 이 세계가 다 죽어도 남숙 씨만은 살아야 하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68|014|나는 알아요, 내가 떠날 시간을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69|014|왜 저렇게 슬프게 들려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70|014|아, 난, 난, 죽어, 뻐꾹새가 될 거예요, 뻐꾹새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71|014|남숙이 죽지 않소, 내 가슴에, 영원히, 그리고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72|014|당신은 사랑을 나눈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이를 닦고 머리를 빗어야 했나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73|014|나, 비천함, 나, 파렴치함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74|014|내 손을 꽉 잡지 말아요, 그 안에 새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75|014|이건 피리새예요, 당신이 이 새를 질식시키겠군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76|014|싫어요, 그 심장이 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77|014|이 순간 이 작은 심장이, 내 심장 옆에 있는 이것이 내게는 꼭 필요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78|014|자, 여기 당신이 이 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79|014|만약 그 여인들이 내게서 한스를 빼앗아 간다면 그는 죽을 거예요, 정말 끔찍한 일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80|014|나 장례할 돈, 품고 있으니 내가 살았는지, 죽었는지 모르겠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81|014|눈물도 많아 연속극 보면서 울고, 뉴스 보면서 울고, 세상에 불쌍한 사람들 많다면서, 나도 불쌍하다고 울어 줬는데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82|014|국 끓여 줄 마누라도 없는 놈 불쌍하다고 울어 주셨지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83|014|세상에 제일 불쌍한 것이 외롭게 살다 혼자 늙어 죽는 것인데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84|014|아이구 불쌍해라, 불쌍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85|014|우릴 뒤쫓아 오고 있소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86|014|우릴 뒤쫓아 오고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87|014|그런데 여기 있다니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88|014|도망가요, 도망가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89|014|오, 사랑 때문에 미쳤군, 미쳤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90|014|미안합니다, 그런데 나는 적적해 견딜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91|014|더욱이 여기는 무서운 곳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92|014|네, 나는 오늘 아침 죽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93|014|참회도 하고 임종 의식도 끝내고 자리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눈은 십자가만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94|014|난 몇 시간 동안 두렵고 쓸쓸한 속을 걸어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95|014|지옥, 내가 지옥에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96|014|난 진심으로 참회했습니다, 참회했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97|014|내가 지은 죄 이상이죠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98|014|한번만 봐 주세요 언니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699|014|너 아버지가 오래 못살 것 같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00|014|중풍에 용한 한의원이 있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이나 없게 약이나 한 재 써봤으면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01|014|이런 거친 곳에 세영이를 버려둔다는 게 마음이 아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02|014|하지만 어떡해, 민수나 나나 가진 건 몸밖에 없잖아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03|014|세영아, 어렵겠지만 좀 도와줘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04|014|시는 왜 관두었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05|014|난 시인 김동민 씨만은 지금까지도 학처럼 살리라 생각하며 살아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06|014|성공 좋아하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07|014|내가 너처럼 생각하고 살다가 신세 망친 사람이라구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08|014|어느 위대하신 분께서 말씀이 인생은 버스라더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09|014|꼭 이런 식으로 나를 불러야 했니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10|014|몰랐었니, 내가 이런 생활한다는 것을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11|014|세영이가 그렇게까지 타락한 줄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12|014|저로선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13|014|그래서 저도 세영일 구하려고 나름대로 무척 노력했습니다, 세영이 아버님 회갑 땐 같이 가서 인사도 드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14|014|걔네 집이 그렇게까지 곤란할 줄은 몰랐습니다, 정말이지 가슴이 아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15|014|이제야 서울에서 안정된 직장을 구해서 학교에 등록도 하고 세영일 데리고 가려고 왔는데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16|014|그럴 수가, 그럴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17|014|더러워졌잖아요, 그처럼 더러워진 애를 이제 와서 전들 어떡하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18|014|오, 아버님, 왜 제 이야기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19|014|에벤도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20|014|인생의 법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21|014|그도 똑같아요, 그도 그냥 모든 걸 헝클어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22|014|왜 그녀가 조용히 잠들게 내버려 두질 못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23|014|난 아마 안 믿었을 거야, 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24|014|난 정말 너가, 내 동생 존이, 이 오래된 집을 부술 거라는 걸, 나를 내쫓을 거라는 걸, 안 믿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25|014|이제 넌 그녀를 집에서 내쫓는구나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26|014|네, 앨리슨은 그러지 않았겠죠, 그런 식으로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27|014|그 놈도 크면 애비 같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28|014|혹 불쌍해질 때도 있어요, 오늘도 쌀 한 말을 두고 왔죠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29|014|마음이 내키면 그러나 괘씸해요, 이상해진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30|014|오면 내가 혼을 내어준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31|014|어미 꼴을 보이기 싫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32|014|그러나 들리고 싶나봐요, 올 때면 꼭 오는 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33|014|다 내겐 없어졌어요, 자식도 남편도 다 쓸모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34|014|준길이 아버지가 죽었어요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35|014|시체를 봤어요, 눈을 뜨고 죽어 있었어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36|014|아버지도 죽을까봐 겁이나요 아버지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37|014|난 울 테야, 아버지가 죽으면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38|014|실컷 울면 살아날 테야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39|014|넌 어머니가 밉지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40|014|어쩌다 그런 맘이 들지만, 이제 이것도 저것도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41|014|넌 계속해서 아버지와 지낼래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42|014|엄마처럼 어디로 가고 싶어졌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43|014|먼 데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으로 말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44|014|너두 이제 다 컸구나, 그러나 아버지를 지켜라 요한아 불쌍한 아버지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45|014|다만 나도 너도 아버지도 모두가 재수가 나빴기 때문에 이렇게 돼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46|014|원래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었어, 생각이 하늘만큼 높고, 다만 요령이 없었기 때문이었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47|014|그것이 오늘날 저렇게, 내 말 듣니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48|014|그저 그래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49|014|이젠 울지도 않는구나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50|014|어린놈이 벌써부터 시멘트처럼 야물어지면 못쓰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51|014|준길이가 부러워 죽겠어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52|014|조이카, 들어가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53|014|조야, 조야, 조이카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54|014|내가 도대체 어떻게 당신을 도울 수 있을까요, 하나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55|014|나를 죽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56|014|아니에요, 나는 당신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57|014|이겨 낼 수 없나요, 파블리크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58|014|약국에 가야 해요, 처방전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59|014|아, 이 영지는, 나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기억하기조차 원치 않소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60|014|나는 우울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61|014|아니, 아니,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62|014|맹세하건대 그 누구와도 살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63|014|아니, 살게, 산다고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64|014|도대체 이게 무슨, 동무들, 그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나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65|014|그게 청혼이라고, 아아, 청혼이 상하이식이군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66|014|아아, 구혼자가 칼을 들고서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67|014|조야 데니소브나, 저의 마음에서 나온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주십시오, 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68|014|그에게는 악성 빈혈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69|014|그는 샴페인을 마셔 술이 올랐어요, 무릎 꿇고 당신께 간절히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70|014|사랑은 달라고 해야 하는 겁니다, 마치 유령 같아서,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죠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71|014|세상 모든 사랑은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, 감히 하지 못하는 겁니다, 수줍어서, 수줍어서, 수줍어서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72|014|그게 세상의 비극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73|014|못된 사람들이란 사랑이 없는 사람이란 뜻이죠, 그래서 그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74|014|그 사람들은 사랑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걸 달라고 할 힘이 있는 겁니다, 줄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걸 주겠다고 할 힘이 있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75|014|그러나 우리처럼 사랑이 있고 그걸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섞어 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한마디도 못하는 거죠, 그쪽도 알고 있죠,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76|014|말할 가치가 있는 것치고 적절한 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77|014|저는 그쪽을 이해할 수 없군요, 가넷 양,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죠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78|014|아이가 배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곁에 서서 사소한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79|014|저도 제 가슴이 배가 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사소한 얘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80|014|네, 언제나 그렇게 결론이 나죠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81|014|우리는 입을 닫는 겁니다, 그런다고 가슴이 우는 것을 멈출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82|014|울고 있는데요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83|014|필요 없습니다, 저는 이미 그렇다는 걸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84|014|네, 알고 있어요, 그러니까 그쪽은 그 사람에게 말할 용기가 없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85|014|그게 누구든지 말입니다, 그쪽이 사랑하는 사람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86|014|누구든 될 수 있겠죠, 어쩌면 부목사인 밀 씨일 수도 있겠죠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87|014|아뇨, 정말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88|014|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, 저는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89|014|압니다, 그쪽은 누구든지 다가온다면 사랑할 수 있는 느낌이란 걸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90|014|아무 소용 없군요, 그쪽은 진짜 답을 해 주지 않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91|014|모두가 하는 그런 말씀만 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92|014|그게 모든 시인들이 하는 거지요, 혼자 크게 이야기하면 세상은 그걸 엿듣고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93|014|하지만 가끔 다른 누군가가 말하는 걸 듣지 못한다면 끔찍하게 외롭거든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94|014|아, 이제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95|014|그쪽 비밀요, 말해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96|014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정말, 진실로 가능하단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97|014|아시잖아요, 거짓말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98|014|이해하고 계세요, 아신다고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799|014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게 가능합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800|014|악한 생각은 안 돼요, 캔디다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801|014|나는 믿고 바라요, 악한 생각은 안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802|014|그야말로 홈통의 문제지요, 우리들의 비밀과 관련된 것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803|014|종말의 시작이에요, 당신에게 미리 알리려고 잠깐 빠져나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804|014|하지만 어쩔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워요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805|014|뭐라고, 도대체 무슨 일이지?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806|014|꼬마 틸틸에 대해 당신에게 전에 말한 적이 있잖아요, 그 나무꾼 아들 말이에요, 그리고 요술 다이아몬드에 대해서도.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807|014|그런데 그 애가 이리로 오고 있어요, 당신에게 파랑새를 요구하기 위해서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808|014|아직 파랑새를 찾지 못했구나 +EmotionStyle|D_S3_D_014|D_S3_D_014_0809|014|곧 찾을 거예요, 우리가 어떤 기적을 행하지 않으면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D_06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D_06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f26967f89ff87fbf708d307a2dd0cc951c335e8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D_062.txt @@ -0,0 +1,759 @@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51|062|자식들까지 나가서 안 들어오구 있는데 이 늙은 걸 어떻게 하라구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52|062|그 아이 때문에 괴로워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53|062|오빠가 나를 얼마나 놀라게 했는지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54|062|그런데 왜, 어째서 저와 어머니 사이에 그 사람이 버티고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55|062|죄 많은 어미를 용서해 다오, 불행한 나를 용서해 다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56|062|당신 그렇게 마음이 끌려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57|062|그녀에게 무작정 끌려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58|062|시골 소녀의 사랑이오, 오, 당신은 어떻게 그리 자기 자신을 모르세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59|062|안 돼요, 안 돼, 나는 평범한 여자예요, 내게 그렇게 말해선 안 돼요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60|062|오늘, 당신들 모두 나를 괴롭히기로 약속이라도 한 것 같군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61|062|혹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,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62|062|너 때문에 내 가슴이 미어지게 아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63|062|나는 매일 몇 번씩이나 당신한테 가서는, 마치 거지처럼 당신 방의 창문 아래 서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64|062|우리 노고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65|062|그러면서까지 강요된 구속을 참아 내다니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66|062|어디 갔다 이제 왔니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67|062|하지만 내가 너한테 부탁한다면, 멜히오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68|062|난 평생 한 번도 안 맞아봐서 그래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69|062|저는 선생님께서 아주 잘 아시는 사실 이외에 더도 덜도 쓰지 않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70|062|그 글에서 윤리에 위배되는 곳이 어딘지 보여 주시기를 간청합니다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71|062|하느님, 불쌍히 여기소서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72|062|내가 죄를 졌는데 따뜻한 저녁밥이 내게 무슨 위안을 줄 수 있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73|062|우리가 캘리포니아에서 땅을 팠다면 밭고랑에 금덩어리가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74|062|엄마를 종처럼 부려먹어서 죽인 게 아니라고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75|062|형들에게 잘해 준 데 대한 보답으로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76|062|돌 위에 돌을 쌓아서, 형들의 심장이 길에서 주워 깎은 돌이 될 때까지 담을 쌓아서 형들의 마음까지 가두어버렸겠지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77|062|사실이잖아, 거짓말해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78|062|이븐, 들어봐, 들어봐야 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79|062|하지만 나도 복수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80|062|엄마에게 와서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81|062|그러지 마 이븐, 제발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82|062|당신 해코지할 생각 없었어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83|062|이븐, 당신 아들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84|062|그 애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85|062|차라리 눈으로 보지나 말 것을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86|062|거짓말이나 하는 도둑을 믿으라구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87|062|그래, 그런데 당신이 나를 속였지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88|062|만약 그 애가 태어난 것 때문에 당신의 사랑이 죽어버린다면, 당신이 떠나버린다면, 내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하늘 같은 당신이, 하늘보다 아름다운 당신이, 떠나버린다면, 그렇다면 나도 그 아기가 미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89|062|날 속인 것이 더 나빠, 당신을 사랑하게 만든 것이, 날 사랑한다고 거짓말한 것이, 농장을 훔쳐줄 아들을 낳기 위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90|062|그렇게 사랑했는데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91|062|이븐, 안 돼, 잠깐만, 말하고 싶어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92|062|내게 다시 키스할 거지, 날 떠나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93|062|내가 이런 일까지 저질렀으니 이제 키스해 줘야 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94|062|안 돼, 안 돼, 이젠 떠나면 안 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95|062|그 앤 날 닮았단 말이야, 내 아들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96|062|너무나 예뻤고 당신을 꼭 빼닮았어, 그런데 당신을 더 사랑한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97|062|그리고 당신은 내가 볼 수도 없고, 키스할 수도 없고, 껴안을 수도 없는 곳으로 떠난다고 했잖아, 그 아이를 낳은 것 때문에 나를 미워한다고 했어, 그 애가 밉다고,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, 그 애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우리 사이가 전처럼 될 거라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98|062|이븐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미워하면서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099|062|우리가 다시 행복해지도록 내가 당신을 위해, 우리를 위해, 그 짓까지 했는데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00|062|사랑해, 이븐, 사랑해, 너가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01|062|나를 다시 사랑하기만 한다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02|062|아기 대신 나를 죽이고 싶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03|062|그런데, 나는 백 살까지 살 거라니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04|062|내 아들이었으면 좋았을걸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05|062|너는 날 사랑했어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06|062|이런, 전보다 더 외로워지겠군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07|062|사랑해요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08|062|가슴과 머리가 터질 듯이 아팠어, 울음이 터져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09|062|갑자기 내가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, 언제까지나 사랑할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10|062|아기가 죽기를 바랐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11|062|내가 당신을 부추긴 거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12|062|나도 당신만큼 유죄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13|062|그 죄를 뉘우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14|062|그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빌지는 않겠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15|062|아냐, 당신이 고통 받는 거 싫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16|062|내 몫의 죗값을 치러야 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17|062|당신은 갇혔는데 나는 풀려나고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18|062|이븐, 허락하지 않을 거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19|062|어쩔 수 없어, 이번만은 내가 당신을 이겨야겠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20|062|농장은 될 대로 되라지, 떠날 거야, 소와 다른 가축들을 풀어놓았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21|062|내 얼굴 좀 봐, 이게 어디 사람의 얼굴이야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22|062|하지만 우리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23|062|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중생을 좀 제도해 달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24|062|나는 그가 영웅이라는 것을 알아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25|062|저 배관을 타라고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26|062|오, 당신은 어쩜 그렇게 무심하죠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27|062|나는 그들이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것을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28|062|이러다가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 망하게 생겼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29|062|아, 정말이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니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30|062|대체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할지, 그런데 어떻게 걱정을 안 할 수 있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31|062|저 같은 건 마음에도 없으시죠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32|062|이렇게 불행한 사람이 있나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33|062|배는 고픈데 같이 밥이라도 먹으려고 기다리고 기다려도 소식은 없지, 그렇게 기다리다 깜빡 잠들었더니, 세상에, 내가 혼자 마시고 있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34|062|전 정말 억울해요, 그 브랜디는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35|062|전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서워서 일어나 도망치려고 했는데, 도련님이 치맛자락을 깔고 앉아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36|062|나리 성미가 워낙 불같아서 말도 못 하고 냉가슴만 앓았다니까요, 얼마나 힘들었는데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37|062|아아, 오빠가 아니네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38|062|아버님, 오빠를 돌려주세요, 오빠가 저 싫다고 어디론가 가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39|062|어딜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다고요, 제발 오빠 좀 찾아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40|062|그리 예쁘던 애가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41|062|이대로 나아지지 않으면 장차 이 일을 어이할꼬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42|062|아니, 왕리, 그게 무슨 소리냐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43|062|도련님이 뭐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44|062|도련님, 도련님은 벌써 죽었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45|062|뭐야, 그 애가 죽어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46|062|아니, 언제, 나도 모르는 사이에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47|062|아이고, 왜 이러실까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48|062|이러다 정말로 사람 잡겠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49|062|이것 봐요, 하룻밤 인연으로 만리장성도 쌓는다는데, 하물며 부부로 살았잖아요, 내가 잘못한 게 있다 해도 그동안 같이 살아온 정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50|062|나리, 부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51|062|이번만 용서해 주시면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52|062|선생님의 모든 것을 내 속에 담고 싶어요, 그런데 나는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53|062|난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잖아요, 선생님에 비해서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54|062|그게 너무나 속상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55|062|내 맘 모르시죠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56|062|안 돼요, 이리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57|062|나 죽어 버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58|062|나중에, 나중에, 나중에 언제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59|062|왜 날 피해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60|062|싫으면 그냥 싫다고 그래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61|062|나중은 소용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62|062|형님도 정말 돈이 없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63|062|너 시간 있으믄 날이 새겠군요, 하하 이 시계 못 보시던 거죠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64|062|그 시계, 종수란 놈이 주구 간 시계, 그건 잃어버렸죠, 저두 종수 뒤를 따라갈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65|062|네에, 살뜰허게 키워 주신 아버님 어머님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66|062|아버지, 안녕히 계시죠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67|062|임봉운 제가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68|062|미웠었나 보죠, 으흐흐흐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69|062|청춘, 청춘이라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70|062|제발, 저를 도와주세요, 도와주세요, 그러지 않으면 저는 바보 같은 짓을 해서 제 인생을 망치고 타락시킬 것 같아요,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71|062|저는 괴로워요, 아무도, 아무도 제 고통을 몰라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72|062|저는 콘스탄틴을 사랑해요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73|062|병이 날 것 같아요, 제가 떨고 있는 게 보이시죠, 저는 그의 무례함을 참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74|062|저는 질투심 때문에 괴로워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75|062|내가 얼마나 불행한지 당신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76|062|우릴 약속에서 해방시켜 줘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77|062|떠나고 싶어요, 우릴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78|062|마놀레, 우릴 풀어 줘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79|062|망각, 우리에게 망각을 줘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80|062|미라, 당신은 몰라, 아무것도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81|062|하지만 마놀레, 그건 잔인한 광기와 마찬가지예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82|062|아니야, 미라, 아니야, 아니라고, 당신은 할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83|062|나는 이 모든 게 악몽이길 바라, 깨어나고 싶다고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84|062|만약 당신 게 완벽하다면 사람들이 하늘에서 그걸 듣게 될 거야, 나의 완벽한 사랑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85|062|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, 생물과 무생물을 통틀어 놀이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잖아, 미라, 당신, 나의 빛이여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86|062|다른 종탑은 원치 않아, 다른 창문도, 더 이상 성당을 원하지 않아,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87|062|난 기적을 바라지 않아,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88|062|아무것도 원치 않아, 아무것도, 모두 무너지는 것뿐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89|062|돌 속에 있는 그녀, 내가 원하는 건 그녀뿐이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90|062|불행이야, 불행, 결말, 결말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91|062|내가, 아니야, 내가 아니라고, 난 아니야, 마놀레가 아니라고, 절대로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92|062|그녀가, 못, 살아, 난다고, 살아나지, 못, 한다고, 자네들 목소리도 줄어드는군, 이제, 자네들은 남게 됐군, 별것 아닌 것처럼, 지금 말이야, 자네들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겠지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93|062|그녀는 살 수 없겠지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94|062|석공 형제들 말해 보게, 이제 그녀가 멈췄는지, 신음 소리가 멈췄는지, 말해 보게, 아니야, 전혀, 어디 있지, 마놀레 말이야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95|062|배만은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96|062|그러면 나는 장님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97|062|여보,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주워 담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98|062|그걸 당해봐야 해, 난 아마 그렇게 거리로 내려갈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199|062|난 추웠어, 광문을 열었지, 밤새도록 자루 속에서 자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00|062|나 같으면 자루 속에서는 생전 잘 수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01|062|하지만 그 안에서 질식할 건데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02|062|이 차가운 바닥에, 낯설고 물선 타향 땅에 형님을 두고 어찌 간대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03|062|아이구우, 난리가 사람 잡네, 사람 잡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04|062|내가 죽어야 하는데, 죽을 사람은 여기 있는데, 모진 것은 살아 있구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05|062|형님은 나한테는 돌아가신 어머니여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06|062|조춘이 아버지 만났다고 죽도록 맞고 애가 죽어서 나올 때 혀를 깨물고 죽으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07|062|형님이 따라 죽으신다고 펄펄 뛰셔서 목숨 이어 갔는데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08|062|내가 가야 하는데, 아들도 낳아 드렸겠다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09|062|전쟁아 전쟁아 사람 망치는 전쟁아, 나라야 나라야 여자들 울리는 나라야, 신세야 신세야 첩살이 종살이 내 신세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10|062|형님아 형님아 살아도 죽은 몸이던 우리 형님아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11|062|가소 가소 얼른 가소, 한 많은 세상 훌쩍 버리고 손 털고 발 털고 후딱 가소, 어여 가소 어여 가소 가 바삐 가소 바삐 가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12|062|내 꼴을 봐요, 형님, 내 꼴을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13|062|이 잘난 년 먹을 것 이고 가는 꼴을 좀 봐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14|062|얘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15|062|여기 있으면 대답해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16|062|나 내 손자 찾는데 여기 와 있을지도 몰라서 들어왔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17|062|중학교 삼 학년, 차라리 세 살 때로 돌아가고 싶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18|062|나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19|062|아, 나한테 아무것도 묻지 말아요, 그런 식으로 날 유혹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20|062|결정, 내 운명이 걸려 있는 결정, 결코 돌이킬 수 없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21|062|왜 그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22|062|우린 서로에게 속해 있으니까, 당신도 그렇게 느끼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23|062|우리가 한 약속 때문인가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24|062|약속은 아무도 붙들어 맬 수 없소, 남자건 여자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25|062|내가 당신에게 집착하는 건, 나 자신도 달리 어쩔 수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26|062|왜 좀 더 일찍 오지 않았으며, 나한테 뭘 원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27|062|정말, 정말 가야겠소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28|062|마지막으로,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생각해봐, 응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29|062|그럴 순 없어요, 얼마나 힘든 결정인지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30|062|할 수 없지, 경숙이의 뜻이 정 그렇다면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31|062|미안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32|062|춥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33|062|괜찮아요, 우리 여기서 그만 헤어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34|062|산문 앞까지만이라도 같이 갑시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35|062|이제 그만 돌아가세요, 다 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36|062|모쪼록 건강에 유의하고, 지내기가 고통스럽거나 여의치 않으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37|062|대문은 항상 열려 있을 테니까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38|062|그동안 고마웠어요, 그럼 안녕히 가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39|062|놔요, 이 손 놓으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40|062|못 놔, 난 은숙이 없이는 살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41|062|그동안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나 알아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42|062|그때는 은숙이가 날 오해한 거야, 오해라구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43|062|무슨 소릴 해도 이젠 다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44|062|곧 머리 깎고 수계받을 몸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45|062|돌아가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46|062|돌아가란 말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47|062|같이 가기 전엔 죽으면 죽었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48|062|은숙이, 가지 마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49|062|놔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50|062|그 뒤를 계속 얘기해 봐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51|062|각자 헤어져서 자기의 길을 살아왔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52|062|그럼,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삶을 포기하라고 했던 그 동기는 뭐야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53|062|그리고 생명의 은인인 의사 민동현과는 왜 헤어졌지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54|062|대관절 무엇 때문에 날 이렇게 괴롭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55|062|여기 온 지도 벌써 닷새 째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56|062|몰라서 물어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57|062|학필이 그놈을 기필코 잡아야 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58|062|검진 결과는 언제 나온대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59|062|내일쯤은 알게 되나 봐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60|062|가야죠,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61|062|생존을 알려 주셔서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62|062|묘진 스님, 묘진 스님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63|062|제 걱정 마시고 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64|062|여기 있다간 모두 죽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65|062|어서 피하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66|062|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67|062|어서 기운을 차리고 같이 가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68|062|어서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69|062|전 어차피 못 가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70|062|수경 스님이나 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71|062|묘진 스님, 말씀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72|062|저 때문에 어린 생명들이 희생되어선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73|062|어서 떠나세요,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74|062|남쪽 어디든 안전한 곳이면 돼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75|062|난 광주에서 간호원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남았지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76|062|밤이면 집이 그립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77|062|너도 집이 그리워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78|062|아버지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79|062|너희들은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80|062|무슨 일 있었지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81|062|그냥, 너는 왜 잠을 안 자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82|062|현지 병력과 합류해 인민유격대를 토벌하기 위해서지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83|062|김 중위님 어디 가세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84|062|김 중위님은 제주도에 안 가죠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85|062|알았어, 그럼 또 만나자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86|062|혼자예요, 지금은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87|062|하지만 지금까지는 먹어 왔잖아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88|062|애인이 있는 게 더 나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89|062|마찬가지지 뭐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90|062|우리를 못살게 하는 그놈의 입방아가 원수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91|062|아델라이다는 힘들게 지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92|062|그때 일어날 일은 신만이 아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93|062|언니, 구두끈이 풀려 있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94|062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95|062|언니가 밟아서 넘어질까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96|062|하나쯤 없어지는 거지 뭐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97|062|어머니, 때리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98|062|제가 집을 나가면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299|062|너의 눈에는 눈물도 없구나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00|062|제가 울면 어머니는 좋아하시겠죠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01|062|사진은 왜 가져갔어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02|062|친언니한테 장난도 못 치나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03|062|무엇 때문에 제가 그걸 가져갔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04|062|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05|062|말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06|062|너가 들은 게 유감이군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07|062|가족 중에 남이 있는 건 결코 좋은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08|062|예견했던 일이 일어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09|062|앙구스티아스가 빨리 결혼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10|062|할 수 있는 자, 앞서 나가는 자는 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11|062|언니는 원했지만 할 수 없었고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12|062|오래 못 갈 거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13|062|그의 모든 것을 가질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14|062|내가 너의 포옹을 깨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15|062|언니, 날 내버려 둬 줘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16|062|천만에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17|062|그는 내가 자기 집에 살기를 원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18|062|난 그가 너를 어떻게 데려가는지 봤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19|062|내가 원했던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20|062|억지로 끌려가듯 갔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21|062|그래, 모두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22|062|그 여자를 혼내러 모두들 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23|062|안 돼요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24|062|그녀를 아프게 해서는 안 돼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25|062|혼내 줘야지, 우리도 나가자고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26|062|자기의 신념을 짓밟은 여자는 그 대가를 치러야지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27|062|그녀가 도망가게 놔둬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28|062|벌은 지은 대로 받는 법이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29|062|놔, 안 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30|062|나 이제 가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31|062|너무 오래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32|062|기도를 알리는 마지막 종소리가 났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33|062|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34|062|그 사람 알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35|062|유산 문제로 형제들과 싸운 이후 대문으로 나온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36|062|부모 말을 거역하는 딸은 자식이 아니라 원수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37|062|너에게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38|062|마르티리오와 이야기하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39|062|사진 사건은 장난으로 그런 것이니 잊어버려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40|062|어머니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41|062|걘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42|062|각자 자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43|062|난 감정상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겠지만 가족의 화합과 좋은 모양새를 원해, 알아듣겠어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44|062|네, 충분히 알아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45|062|그럼 이제 다 됐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46|062|늦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47|062|어젯밤 몇 시에 얘기를 끝냈니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48|062|열 두 시 반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49|062|어머니, 그 사람 제게 뭘 많이 숨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50|062|그걸 알려고 하지 마, 묻지도 말고, 물론 너가 우는 것도 결코 보게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51|062|만족해 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가 못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52|062|이나저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53|062|그를 자주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그때마다 가축 떼가 일으킨 먼지구름이 그를 덮어 버리는 것처럼 철창 사이로 내게서 사라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54|062|그건 너가 약해서 그런 거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55|062|사랑하는 사람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56|062|하지만 당신은 너무 멀리 있군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57|062|이런 딱한 것 같으니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58|062|당신, 언제 제게로 오실 건가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59|062|내 마음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단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60|062|마음을 보여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61|062|내일이라도 당신이 제 곁에 오신다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62|062|난 바빠요, 정신이 없지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63|062|날마다 당신 꿈을 꿔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64|062|당신이 제게로 오는 꿈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65|062|하지만 나는 공부해야지, 가업 돌보라고 아버진 성화시니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66|062|당신이 그러시면 어째요, 나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67|062|당신 땜에 깊이 병든, 날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68|062|내가 그 정도의 돈도 마음대로 쓸수 없나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69|062|돈보다도, 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70|062|아무도 모르게 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71|062|웬만해선 이런 편지를 쓸 사람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72|062|불이라구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73|062|불이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74|062|선생님, 큰일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75|062|작업실이 모두 불에 휩싸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76|062|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77|062|내 그림은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78|062|내 그림들은 어떻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79|062|확실힌 몰라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80|062|그림들도 아마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81|062|오, 내 모든 게 걸린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82|062|안 돼, 제발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83|062|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84|062|몇 년 동안 금강산에 파 묻혀서 그린 것들이 모두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85|062|안 돼, 정말 안 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86|062|불길이 금방 여기까지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87|062|빨리 나가셔야 돼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88|062|오, 제발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89|062|하나라도 꺼내야 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90|062|내 생명 같은 그림들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91|062|이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92|062|위험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93|062|제발, 정신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94|062|내 자식들하고 바꾼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95|062|내 자식들 다 내던지고 대신 얻은 그림들이라구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96|062|아! 이 모든 게 참 고통스럽구나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97|062|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98|062|우선 그 애 머리에 물을 뿌리고, 관자놀이에는 식초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399|062|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00|062|얘야, 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01|062|자, 정신이 다시 돌아오는군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02|062|정신이 다시 돌아왔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03|062|오, 무슨 일이죠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04|062|불쌍한 것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05|062|아냐, 아무 일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06|062|에스테르가 기절을 했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07|062|내가 좀 볼까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08|062|자,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09|062|가엾은 에스테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10|062|벌을 주는데도, 낫게 하는데도 항상 같은 아픔이로군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11|062|해봐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12|062|믿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13|062|아니, 믿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14|062|기분 전환을 위해서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15|062|난 오늘 밤 몹시 슬프거든요, 몹시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16|062|이 여자는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17|062|난 몸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18|062|난 아프다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19|062|이 집에서는 아무것도 지탱되고 있는 게 없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20|062|난 무서워 정말로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21|062|뭐가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22|062|난 무서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23|062|대답을, 아가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24|062|그렇게 하는 어머니는 괴물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25|062|딱 내 사이즈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26|062|안 돼요, 토니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27|062|대체 왜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28|062|우린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29|062|이런, 엄마 때문이야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30|062|엄마들은 다 그래, 앨리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31|062|그리고 엄마는 사랑스러운 분이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32|062|나는 심지어 엄마를 페니라고도 부르잖아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33|062|알프레트, 그런데 언제 다시 올 거냐, 곧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34|062|물론이지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35|062|헤어지는게 싫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36|062|어, 알지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37|062|너에게 아무 일도 없어야 될 터인데, 나는 자꾸만 불안해진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38|062|내게 무슨 일이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39|062|사람은 고독한 존재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40|062|이 사탕 줄까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41|062|무엇이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42|062|괘씸하기 짝이 없는 일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43|062|뭐가 괘씸해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44|062|당신이 이분들 모임에 끼어든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45|062|내가 올 줄 뻔히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46|062|우리 둘 사이에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47|062|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전쟁 때 무기력한 위인들이었다고 말했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48|062|만약 우리 프로이센 사람들이 아니었더라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49|062|그러면 아예 전쟁을 하지 않았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50|062|그럼 사라예보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51|062|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52|062|세계대전에 대해서 무얼 안다고 까불어, 이 애송이야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53|062|저는 말하자면 내면적으로는 죽은 사람이지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54|062|그건 이미 제가 겪은 많은 실망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55|062|나한테는 인사도 한마디 않고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56|062|라비니아가 알고 있죠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57|062|어, 뉴욕까지 나를 미행했나 봐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58|062|그리고 당신 정체도 알게 됐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59|062|알아요, 내게서 그 정보를 알아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60|062|적어도 그 증거를, 나도 모르게 정체를 밝히고 말았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61|062|너가 오린과 닮은 걸 눈치챘나 봐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62|062|그래서 의심하게 된 거지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63|062|저분이 매넌 장군이겠죠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64|062|당시에는 매넌 판사였지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65|062|그가 판사도 지냈다는 걸 잊지 마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66|062|그는 잊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67|062|오린도 혹시 아버지를 닮았나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68|062|아니야, 물론 아니지, 어떻게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69|062|내 모습에서 에즈라 매넌이 연상되어 당신이 나와 사랑에 빠졌다면 정말 이상할 것 같아서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70|062|아니야, 아니라니까, 당신을 보면 오린이 생각, 오린이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71|062|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72|062|어두운 상태로 있는 게 낫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73|062|당신을 보고 싶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74|062|하지만 그 말은 결국 늙은 남편이 안 보이게 어둠 속에 있는 게 더 좋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75|062|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76|062|바보 같은 소리 할 거면 내 방으로 가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77|062|가지 마, 혼자 있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78|062|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79|062|내 속에는, 어쩌면 내 고집 속에는, 앙심이 가득 차 있어서 가끔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와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80|062|당신은 항상 앙심에 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81|062|무서운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82|062|아버지가 부르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어요, 그래서 깼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83|062|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84|062|아버지가, 아버지가 기절하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85|062|지금 방금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86|062|아버지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87|062|아니에요, 돌아가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88|062|내가 너를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사랑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너를 미워한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89|062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90|062|아버지가 나를 안 좋아한다는 건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91|062|설마 아버지가 나를 미워하기까지 한 줄은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92|062|오린, 너 설마 믿은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93|062|맹세코 나는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94|062|아, 너만 전쟁에 나가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95|062|나로부터 너를 빼앗아 가도록 하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96|062|애덤, 너 때문에 난 너무 죄책감이 들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97|062|크리스틴, 당신을 탓하려는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98|062|어쨌든 지금은 후회해도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499|062|대책을 강구해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00|062|그래, 나는 비니가 너무 무서워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01|062|일단 그 애 손에서 벗어나면 아무 짓도 못 할 텐데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02|062|플라잉 트레이즈가 항해하려면 한 달 이상 걸려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03|062|선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화물을 그렇게 빨리 실을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04|062|다른 배로 갈 수 없을까, 그냥 승객으로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05|062|동양으로 가서 거기서 결혼할 수도 있잖아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06|062|하지만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떠난 걸로 알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07|062|그러면 의심을 사게 될 거고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08|062|오린과 비니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09|062|자신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10|062|지금 당장 비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생길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11|062|맞아요,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탈출구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12|062|오늘 밤 클라크와 도슨 씨에게 편지를 써서 플라잉 트레이즈의 선장을 새로 구하라고 해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13|062|불쌍한 애덤, 배를 포기하는 게 힘들다는 거 나도 알아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14|062|배는 많지만 당신은 하나뿐이잖아요, 크리스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15|062|너무 죄책감이 들어, 당신에게 불행만 안겨 줬잖아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16|062|사랑을 가져다주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17|062|나머지는 치러야 할 대가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18|062|백만 배나 더 값어치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19|062|그런데 내가 그다지 자랑거리가 될 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20|062|지난 며칠 동안 늙어 버렸어, 배를 잃은 것 너무 섭섭해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21|062|배 이야기는 그만하죠, 바다를 포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22|062|이제 어쨌든 나랑은 끝장인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23|062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24|062|시계를 봐, 나 돌아가야 해, 애덤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25|062|제발, 비니를 조심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26|062|지금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27|062|내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28|062|하지만 당신은 조심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29|062|굿바이, 내 사랑, 우리가 행복할 거라고 말해 줘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30|062|물론 우리는 행복할 거예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31|062|나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 줄 필요 없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32|062|이런 일에는 철저히 훈련을 받았으니까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33|062|누나와 아버지 덕에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34|062|이런, 아버지와 꼭 닮았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35|062|이건 내 꿈하고 똑같아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36|062|몇 번이고 거듭해서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37|062|내가 만난 사람들 얼굴이 다시 돌아와 아버지의 얼굴로 변하고 마침내 내 얼굴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지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38|062|브랜트는 나를 닮기도 했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39|062|그럼 나는 스스로를 없앤 거군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40|062|서둘러, 누가 올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41|062|만약 내가 이 친구라면 이 친구가 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군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42|062|그가 엄마를 사랑했듯이 그리고 엄마를 위해 아버지를 해쳤듯이, 내가 엄마를 사랑했을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43|062|제발, 오린,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하고 가면 안 돼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44|062|들키고 싶어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45|062|저 왔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46|062|알아요, 너무 외로우시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47|062|남편 생각도 많이 나고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48|062|그 이야기는 하지 마, 그는 묻혔어, 이제 내 곁에 없다고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49|062|평안히 잠드셨죠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50|062|나도 전에는 너 같았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51|062|나도 천당을 믿었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52|062|이제 나는 지옥만 있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53|062|쉬,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54|062|내가 젊은 아가씨의 말 상대로는 적절치 않은가 봐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55|062|너는 젊음과 아름다움과 자유에 둘러싸여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56|062|나는 늙고 추하고 죽음에 사로잡혀 있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57|062|단지 너무 지치셔서 그래요, 푹 주무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58|062|이 세상에 사는 한 잠이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59|062|내가 억지로 가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60|062|솔직히 걱정이 되고 겁도 나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61|062|저 집에서 혼자 밤을 지내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너는 상상도 못 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62|062|오늘 밤 같이 있어 드리면 도움이 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63|062|만약 걔들이 안 온다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64|062|누나, 여기야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65|062|내가 마지막으로 엄마가 살아 있는 모습을 본 게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66|062|다 지나갔고 끝난 일이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67|062|죽은 자들은 우리를 잊었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68|062|우리도 그들을 잊었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69|062|방금 서재에 갔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70|062|거기서 엄마가 나를 기다릴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71|062|이제 나를 절대로 용서 안 하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72|062|도와줘요, 여보, 우리는 망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73|062|우리 가문이, 우리 가문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74|062|맙소사, 여보, 이게 무슨 일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75|062|당신은 이렇게 얼렁뚱땅 나를 놀라게 할 작정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76|062|얼렁뚱땅이라뇨, 우리 가문이 지금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77|062|수치예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78|062|오, 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79|062|숨김 없이 말해 봐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80|062|말도 하지 않고 하니, 내가 너무 힘들군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81|062|당신 딸이, 우리 딸이 가정교사하고, 달아났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82|062|그놈이 그 아이를 데리고 달아났다고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83|062|도와주십시오, 도와주십시오, 귀하신 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84|062|제발, 제발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85|062|가난하고 눈이 먼 여인과 어미를 잃어버린 무고한 아기를 도와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86|062|아주 힘들었지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87|062|이 아이의 어머니가 나를 인도하는 사람이었는데, 그 사람은 어느 날 집에서 나갔고, 해산하고 이틀 뒤 정오에 나가서 저녁때 돌아오겠다고 했는데,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88|062|하느님, 그녀에게 영원한 기쁨과 영광을 내리소서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89|062|죽었으니까요, 착한 여자인데, 그렇지 않다면 약속을 깨뜨리지 않았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90|062|산에서 한 일꾼을 만났는데, 그 여자가 연못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았대요, 또 한 늙은 남자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 뛰어들었다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91|062|오, 맙소사, 왜 이렇게 떨릴까, 얘가 그 아기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92|062|그래요, 보세요, 이 아기는 얼마나 통통한가, 순전히 양배추와 순무만 먹였는데도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93|062|가난한 제가 어쩔 수 없고, 저는 아기에게 젖을 먹일 수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94|062|저 먹을 것도 다 떨어졌기 때문에 하갈처럼 아기를 등에 업고 동정을 구하러 나섰지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95|062|아기를 내 팔에 줘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96|062|곧 할 건가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97|062|자네가 시작하겠나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98|062|자네가 먼저 찌르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599|062|자네와는 결투를 못 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00|062|왜 못 해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01|062|칼을 집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02|062|내가 자네를 모욕했으니 자네의 결투에 응해야 하잖나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03|062|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나를 모욕하게, 나는 명예 회복이 필요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04|062|자네는 나를 모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05|062|사랑하는 베르크, 내가 자네는 나를 모욕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모욕이라 여기지 말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06|062|그러면 레하르의 명예를 되찾아 주게나, 그러기 전에는 난 여기서 떠나지 않겠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07|062|그가 요구하면 진심으로 응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08|062|그렇지만 그가 칼을 잡으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09|062|현명하지 못하군, 당신은 방어할 수도 없는 사람을 향해 칼을 뽑으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10|062|에이, 용감한 사람들이나 확실한 사람들을 향해 칼을 뽑으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11|062|음악가는 용감하지 못하니까, 페투스 씨, 내 명예를 돌려주시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12|062|이제 보니 당신 따귀를 맞을 만하군요, 레하르, 쳇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13|062|용기가 없는 사람은 그럼 도대체 어쩌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14|062|나는 너무 놀랐어, 끊임없이 교수형 얘길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15|062|당신은 상인 두 명을 살해했고, 서른 번 이상 가택침입을 했으며, 스물세 번의 노상강도, 방화, 모살, 문서위조, 위증 등등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16|062|당신의 가련한 폴리에게 다시 한번 입을 맞춰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17|062|그리고 맹세해 주세요, 나를 결코, 결코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18|062|아아, 맥, 내 몸에서 심장을 도려내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19|062|내 곁을 떠나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20|062|나도 내 몸에서 스스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21|062|오늘 당장 삼천 마르크가 급히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22|062|난, 돈을 횡령했어요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23|062|난 횡령을 했소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24|062|난 거리에서도, 시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25|062|역에도 들어설 수 없고. 경찰이 움직이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26|062|난 모든 돈을 횡령했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27|062|당신은 은행 안을 가득 채웠고, 영롱하게 빛나고 사각거렸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28|062|당신은 맨손을 내 손에 내려놓았고, 당신에게서 뜨거운 냄새가, 당신의 입김은 뜨거웠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29|062|난 은행 금고를 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30|062|당신은 나와 함께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31|062|이제 정말 당신은 나와 함께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32|062|난 강도질과 도둑질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33|062|난 내 존재를 파괴했고, 모든 다리는 폭파되었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34|062|난 도둑이고 강도요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35|062|이건 제 고통의 원인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36|062|만일 물이 마르고 꽃이 시들면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37|062|근거가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38|062|만약 정말로 그런 날이 있다면, 타이리, 내 우정을 믿어 줘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39|062|내가 지금 하는 이 말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40|062|집을 자기 집으로 생각지 않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41|062|늘 밤이 깊었는데 오질 않아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42|062|만약 내가 질투한다면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43|062|틀렸어, 난 사실 아주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44|062|내 고통은 누구보다도 심해, 특히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45|062|라오아이, 전 아주 고통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46|062|아니에요, 병 때문이 아니에요, 병보다 훨씬 심해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47|062|그이는 뜻밖에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불법적인 사업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48|062|우리는 지금 민족의 전사가 아닐 뿐 아니라 그야말로 민족의 죄인이 되어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49|062|모든 것이 텅 비어버린 조선, 어둡고 가난한 이 조선이 나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50|062|나는 이대로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싶지는 않소, 어둠 속에 영영 내 청춘을 묻고 싶지 않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51|062|그 수많은 고통의 세월을 참을 힘이 제게 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52|062|철민 씨, 기다리겠어요, 열 번이라도 백 번이라도 약속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53|062|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말이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54|062|그리고 철민 씨의 예술이 이 땅의 민중 앞에 위대한 선물이 될 날도 마음 깊이 빌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55|062|천 군, 남숙에 대해서는 이 이상 더 아무 말도 묻지 말아주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56|062|남숙 씨, 왜 이런 길을 가면서까지 저에게라도 말 한마디 하지 않았소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57|062|말은 해서 뭘 해요, 철민 씨를 배신한 여잔 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58|062|그건 남숙 씨의 마음이 아니란 걸 나는 알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59|062|너무 큰 꿈을 좇다가 정말로 귀중한 남숙 씨를 잃은 내 잘못이 더 클 것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60|062|철민 씨, 지금이라도 철민 씨는 저를 용서해 주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61|062|남숙 씨, 지금 남숙 씨 곁에 내가 이렇게 있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62|062|전보다 몇 천 배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63|062|남숙 씨는 하루속히 건강해져야 합니다, 우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64|062|그렇지만, 늦었어요, 이미 늦었어요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65|062|이제는 제가 떠나야 할 차례인가 봐요, 철민 씨, 제 손을 더 세게 잡아주세요, 더 세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66|062|용기를 내오, 의사 선생도 염려 없다구 하니까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67|062|남숙 씬 살아야 하오, 이 세계가 다 죽어도 남숙 씨만은 살아야 하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68|062|나는 알아요, 내가 떠날 시간을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69|062|왜 저렇게 슬프게 들려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70|062|아, 난, 난, 죽어, 뻐꾹새가 될 거예요, 뻐꾹새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71|062|남숙이 죽지 않소, 내 가슴에, 영원히, 그리고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72|062|당신은 사랑을 나눈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이를 닦고 머리를 빗어야 했나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73|062|나, 비천함, 나, 파렴치함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74|062|내 손을 꽉 잡지 말아요, 그 안에 새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75|062|이건 피리새예요, 당신이 이 새를 질식시키겠군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76|062|싫어요, 그 심장이 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77|062|이 순간 이 작은 심장이, 내 심장 옆에 있는 이것이 내게는 꼭 필요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78|062|자, 여기 당신이 이 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79|062|만약 그 여인들이 내게서 한스를 빼앗아 간다면 그는 죽을 거예요, 정말 끔찍한 일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80|062|나 장례할 돈, 품고 있으니 내가 살았는지, 죽었는지 모르겠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81|062|눈물도 많아 연속극 보면서 울고, 뉴스 보면서 울고, 세상에 불쌍한 사람들 많다면서, 나도 불쌍하다고 울어 줬는데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82|062|국 끓여 줄 마누라도 없는 놈 불쌍하다고 울어 주셨지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83|062|세상에 제일 불쌍한 것이 외롭게 살다 혼자 늙어 죽는 것인데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84|062|아이구 불쌍해라, 불쌍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85|062|우릴 뒤쫓아 오고 있소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86|062|우릴 뒤쫓아 오고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87|062|그런데 여기 있다니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88|062|도망가요, 도망가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89|062|오, 사랑 때문에 미쳤군, 미쳤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90|062|미안합니다, 그런데 나는 적적해 견딜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91|062|더욱이 여기는 무서운 곳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92|062|네, 나는 오늘 아침 죽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93|062|참회도 하고 임종 의식도 끝내고 자리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눈은 십자가만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94|062|난 몇 시간 동안 두렵고 쓸쓸한 속을 걸어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95|062|지옥, 내가 지옥에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96|062|난 진심으로 참회했습니다, 참회했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97|062|내가 지은 죄 이상이죠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98|062|한번만 봐 주세요 언니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699|062|너 아버지가 오래 못살 것 같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00|062|중풍에 용한 한의원이 있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이나 없게 약이나 한 재 써봤으면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01|062|이런 거친 곳에서 세영이를 버려둔다는 게 마음이 아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02|062|하지만 어떡해, 민수나 나나 가진 건 몸밖에 없잖아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03|062|세영아, 어렵겠지만 좀 도와줘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04|062|시는 왜 관두었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05|062|난 시인 김동민 씨만은 지금까지도 학처럼 살리라 생각하며 살아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06|062|성공 좋아하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07|062|내가 너처럼 생각하고 살다가 신세 망친 사람이라고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08|062|어느 위대하신 분께서 말씀이 인생은 버스라더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09|062|꼭 이런 식으로 나를 불러야 했니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10|062|몰랐었니, 내가 이런 생활한다는 것을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11|062|세영이가 그렇게까지 타락한 줄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12|062|저로선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13|062|그래서 저도 세영일 구하려고 나름대로 무척 노력했습니다, 세영이 아버님 회갑 땐 같이 가서 인사도 드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14|062|걔네 집이 그렇게까지 곤란할 줄은 몰랐습니다, 정말이지 가슴이 아팠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15|062|이제야 서울에서 안정된 직장을 구해서 학교에 등록도 하고 세영일 데리고 가려고 왔는데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16|062|그럴 수가, 그럴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17|062|더러워졌잖아요, 그처럼 더러워진 애를 이제 와서 전들 어떡하란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18|062|오, 아버님, 왜 제 이야기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19|062|에벤도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20|062|인생의 법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21|062|그도 똑같아요, 그도 그냥 모든 걸 헝클어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22|062|왜 그녀가 조용히 잠들게 내버려 두질 못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23|062|난 아마 안 믿었을 거야, 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24|062|난 정말 너가, 내 동생 존이, 이 오래된 집을 부술 거라는 걸, 나를 내쫓을 거라는 걸, 안 믿었을 꺼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25|062|이제 넌 그녀를 집에서 내쫓는구나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26|062|네, 앨리슨은 그러지 않았겠죠, 그런 식으로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27|062|그 놈도 크면 애비 같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28|062|혹 불쌍해질 때도 있어요, 오늘도 쌀 한 말을 두고 왔죠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29|062|마음이 내키면 그러나 괘씸해요, 이상해진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30|062|오면 내가 혼을 내어준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31|062|어미 꼴을 보이기 싫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32|062|그러나 들리고 싶나봐요, 올 때면 꼭 오는 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33|062|다 내겐 없어졌어요, 자식도 남편도 다 쓸모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34|062|준길이 아버지가 죽었어요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35|062|시체를 봤어요, 눈을 뜨고 죽어 있었어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36|062|아버지도 죽을까봐 겁이나요 아버지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37|062|난 울 테야, 아버지가 죽으면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38|062|실컷 울면 살아날 테야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39|062|넌 어머니가 밉지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40|062|어쩌다 그런 맘이 들지만, 이제 이것도 저것도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41|062|넌 계속해서 아버지와 지낼래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42|062|엄마처럼 어디로 가고 싶어졌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43|062|먼 데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으로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44|062|너두 이제 다 컸구나, 그러나 아버지를 지켜라 요한아 불쌍한 아버지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45|062|다만 나도 너도 아버지도 모두가 재수가 나빴기 때문에 이렇게 돼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46|062|원래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었어, 생각이 하늘만큼 높고, 다만 요령이 없었기 때문이었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47|062|그것이 오늘날 저렇게, 내 말 듣니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48|062|그저 그래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49|062|이젠 울지도 않는구나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50|062|어린놈이 벌써부터 시멘트처럼 야물어지면 못쓰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51|062|준길이가 부러워 죽겠어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52|062|조이카, 들어가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53|062|조야, 조야, 조이카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54|062|내가 도대체 어떻게 당신을 도울 수 있을까요, 하나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55|062|나를 죽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56|062|아니에요, 나는 당신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57|062|이겨 낼 수 없나요, 파블리크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58|062|약국에 가야 해요, 처방전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59|062|아, 이 영지는, 나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기억하기조차 원치 않소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60|062|나는 우울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61|062|아니, 아니,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62|062|맹세하건대 그 누구와도 살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63|062|아니, 살게, 산다고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64|062|도대체 이게 무슨, 동무들, 그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나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65|062|그게 청혼이라고, 아아, 청혼이 상하이식이군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66|062|아아, 구혼자가 칼을 들고서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67|062|조야 데니소브나, 저의 마음에서 나온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주십시오, 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68|062|그에게는 악성 빈혈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69|062|그는 샴페인을 마셔 술이 올랐어요, 무릎 꿇고 당신께 간절히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70|062|사랑은 달라고 해야 하는 겁니다, 마치 유령 같아서,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죠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71|062|세상 모든 사랑은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, 감히 하지 못하는 겁니다, 수줍어서, 수줍어서, 수줍어서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72|062|그게 세상의 비극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73|062|못된 사람들이란 사랑이 없는 사람이란 뜻이죠, 그래서 그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74|062|그 사람들은 사랑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걸 달라고 할 힘이 있는 겁니다, 줄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걸 주겠다고 할 힘이 있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75|062|그러나 우리처럼 사랑이 있고 그걸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섞어 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한마디도 못하는 거죠, 그쪽도 알고 있죠,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76|062|말할 가치가 있는 것치고 적절한 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77|062|저는 그쪽을 이해할 수 없군요, 가넷 양,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죠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78|062|아이가 배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곁에 서서 사소한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79|062|저도 제 가슴이 배가 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사소한 얘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80|062|네, 언제나 그렇게 결론이 나죠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81|062|우리는 입을 닫는 겁니다, 그런다고 가슴이 우는 것을 멈출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82|062|울고 있는데요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83|062|필요 없습니다, 저는 이미 그렇다는 걸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84|062|네, 알고 있어요, 그러니까 그쪽은 그 사람에게 말할 용기가 없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85|062|그게 누구든지 말입니다, 그쪽이 사랑하는 사람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86|062|누구든 될 수 있겠죠, 어쩌면 부목사인 밀 씨일 수도 있겠죠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87|062|아뇨, 정말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88|062|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, 저는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89|062|압니다, 그쪽은 누구든지 다가온다면 사랑할 수 있는 느낌이란 걸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90|062|아무 소용 없군요, 그쪽은 진짜 답을 해 주지 않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91|062|모두가 하는 그런 말씀만 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92|062|그게 모든 시인들이 하는 거지요, 혼자 크게 이야기하면 세상은 그걸 엿듣고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93|062|하지만 가끔 다른 누군가가 말하는 걸 듣지 못한다면 끔찍하게 외롭거든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94|062|아, 이제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95|062|그쪽 비밀요, 말해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96|062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정말, 진실로 가능하단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97|062|아시잖아요, 거짓말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98|062|이해하고 계세요, 아신다고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799|062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게 가능합니까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800|062|악한 생각은 안 돼요, 캔디다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801|062|나는 믿고 바라요, 악한 생각은 안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802|062|그야말로 홈통의 문제지요, 우리들의 비밀과 관련된 것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803|062|종말의 시작이에요, 당신에게 미리 알리려고 잠깐 빠져나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804|062|하지만 어쩔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워요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805|062|뭐라고, 도대체 무슨 일이지?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806|062|꼬마 틸틸에 대해 당신에게 전에 말한 적이 있잖아요, 그 나무꾼 아들 말이에요, 그리고 요술 다이아몬드에 대해서도.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807|062|그런데 그 애가 이리로 오고 있어요, 당신에게 파랑새를 요구하기 위해서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808|062|아직 파랑새를 찾지 못했구나 +EmotionStyle|D_S3_D_062|D_S3_D_062_0809|062|곧 찾을 거예요, 우리가 어떤 기적을 행하지 않으면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E_02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E_02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88b02d7d2444c5be1d55f347bdc2926e3b3d479b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E_020.txt @@ -0,0 +1,759 @@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51|020|자식들까지 나가서 안 들어오구 있는데 이 늙은 걸 어떻게 하라구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52|020|그 아이 때문에 괴로워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53|020|오빠가 나를 얼마나 놀라게 했는지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54|020|그런데 왜, 어째서 저와 어머니 사이에 그 사람이 버티고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55|020|죄 많은 어미를 용서해 다오, 불행한 나를 용서해 다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56|020|당신 그렇게 마음이 끌려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57|020|그녀에게 무작정 끌려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58|020|시골 소녀의 사랑이오, 오, 당신은 어떻게 그리 자기 자신을 모르세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59|020|안 돼요, 안 돼, 나는 평범한 여자예요, 내게 그렇게 말해선 안 돼요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60|020|오늘, 당신들 모두 나를 괴롭히기로 약속이라도 한 것 같군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61|020|혹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,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62|020|너 때문에 내 가슴이 미어지게 아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63|020|나는 매일 몇 번씩이나 당신한테 가서는, 마치 거지처럼 당신 방의 창문 아래 서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64|020|우리 노고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65|020|그러면서까지 강요된 구속을 참아 내다니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66|020|어디 갔다 이제 왔니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67|020|하지만 내가 너한테 부탁한다면, 멜히오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68|020|난 평생 한 번도 안 맞아봐서 그래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69|020|저는 선생님께서 아주 잘 아시는 사실 이외에 더도 덜도 쓰지 않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70|020|그 글에서 윤리에 위배되는 곳이 어딘지 보여 주시기를 간청합니다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71|020|하느님, 불쌍히 여기소서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72|020|내가 죄를 졌는데 따뜻한 저녁밥이 내게 무슨 위안을 줄 수 있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73|020|우리가 캘리포니아에서 땅을 팠다면 밭고랑에 금덩어리가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74|020|엄마를 종처럼 부려먹어서 죽인 게 아니라고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75|020|형들에게 잘해 준 데 대한 보답으로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76|020|돌 위에 돌을 쌓아서, 형들의 심장이 길에서 주워 깎은 돌이 될 때까지 담을 쌓아서 형들의 마음까지 가두어버렸겠지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77|020|사실이잖아, 거짓말해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78|020|이븐, 들어봐, 들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79|020|하지만 나도 복수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80|020|엄마에게 와서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81|020|그러지 마 이븐, 제발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82|020|당신 해코지할 생각 없었어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83|020|이븐, 당신 아들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84|020|그 애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85|020|차라리 눈으로 보지나 말 것을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86|020|거짓말이나 하는 도둑을 믿으라구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87|020|그래, 그런데 당신이 나를 속였지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88|020|만약 그 애가 태어난 것 때문에 당신의 사랑이 죽어버린다면, 당신이 떠나버린다면, 내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하늘 같은 당신이, 하늘보다 아름다운 당신이, 떠나버린다면, 그렇다면 나도 그 아기가 미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89|020|날 속인 것이 더 나빠, 당신을 사랑하게 만든 것이, 날 사랑한다고 거짓말한 것이, 농장을 훔쳐줄 아들을 낳기 위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90|020|그렇게 사랑했는데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91|020|이븐, 안 돼, 잠깐만, 말하고 싶어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92|020|내게 다시 키스할 거지, 날 떠나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93|020|내가 이런 일까지 저질렀으니 이제 키스해 줘야 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94|020|안 돼, 안 돼, 이젠 떠나면 안 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95|020|그 앤 날 닮았단 말이야, 내 아들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96|020|너무나 예뻤고 당신을 꼭 빼닮았어, 그런데 당신을 더 사랑한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97|020|그리고 당신은 내가 볼 수도 없고, 키스할 수도 없고, 껴안을 수도 없는 곳으로 떠난다고 했잖아, 그 아이를 낳은 것 때문에 나를 미워한다고 했어, 그 애가 밉다고,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, 그 애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우리 사이가 전처럼 될 거라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98|020|이븐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미워하면서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099|020|우리가 다시 행복해지도록 내가 당신을 위해, 우리를 위해, 그 짓까지 했는데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00|020|사랑해, 이븐, 사랑해, 너가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01|020|나를 다시 사랑하기만 한다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02|020|아기 대신 나를 죽이고 싶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03|020|그런데, 나는 백 살까지 살 거라니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04|020|내 아들이었으면 좋았을걸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05|020|너는 날 사랑했어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06|020|이런, 전보다 더 외로워지겠군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07|020|사랑해요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08|020|가슴과 머리가 터질 듯이 아팠어, 울음이 터져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09|020|갑자기 내가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, 언제까지나 사랑할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10|020|아기가 죽기를 바랐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11|020|내가 당신을 부추긴 거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12|020|나도 당신만큼 유죄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13|020|그 죄를 뉘우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14|020|그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빌지는 않겠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15|020|아냐, 당신이 고통 받는 거 싫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16|020|내 몫의 죗값을 치러야 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17|020|당신은 갇혔는데 나는 풀려나고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18|020|이븐, 허락하지 않을 거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19|020|어쩔 수 없어, 이번만은 내가 당신을 이겨야겠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20|020|농장은 될 대로 되라지, 떠날 거야, 소와 다른 가축들을 풀어놓았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21|020|내 얼굴 좀 봐, 이게 어디 사람의 얼굴이야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22|020|하지만 우리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23|020|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중생을 좀 제도해 달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24|020|나는 그가 영웅이라는 것을 알아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25|020|저 배관을 타라고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26|020|오, 당신은 어쩜 그렇게 무심하죠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27|020|나는 그들이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것을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28|020|이러다가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 망하게 생겼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29|020|아, 정말이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니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30|020|대체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할지, 그런데 어떻게 걱정을 안 할 수 있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31|020|저 같은 건 마음에도 없으시죠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32|020|이렇게 불행한 사람이 있나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33|020|배는 고픈데 같이 밥이라도 먹으려고 기다리고 기다려도 소식은 없지, 그렇게 기다리다 깜빡 잠들었더니, 세상에, 내가 혼자 마시고 있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34|020|전 정말 억울해요, 그 브랜디는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35|020|전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서워서 일어나 도망치려고 했는데, 도련님이 치맛자락을 깔고 앉아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36|020|나리 성미가 워낙 불같아서 말도 못 하고 냉가슴만 앓았다니까요, 얼마나 힘들었는데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37|020|아아, 오빠가 아니네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38|020|아버님, 오빠를 돌려주세요, 오빠가 저 싫다고 어디론가 가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39|020|어딜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다고요, 제발 오빠 좀 찾아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40|020|그리 예쁘던 애가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41|020|이대로 나아지지 않으면 장차 이 일을 어이할꼬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42|020|아니, 왕리, 그게 무슨 소리냐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43|020|도련님이 뭐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44|020|도련님, 도련님은 벌써 죽었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45|020|뭐야, 그 애가 죽어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46|020|아니, 언제, 나도 모르는 사이에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47|020|아이고, 왜 이러실까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48|020|이러다 정말로 사람 잡겠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49|020|이것 봐요, 하룻밤 인연으로 만리장성도 쌓는다는데, 하물며 부부로 살았잖아요, 내가 잘못한 게 있다 해도 그동안 같이 살아온 정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50|020|나리, 부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51|020|이번만 용서해 주시면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52|020|선생님의 모든 것을 내 속에 담고 싶어요, 그런데 나는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53|020|난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잖아요, 선생님에 비해서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54|020|그게 너무나 속상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55|020|내 맘 모르시죠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56|020|안 돼요, 이리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57|020|나 죽어 버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58|020|나중에, 나중에, 나중에 언제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59|020|왜 날 피해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60|020|싫으면 그냥 싫다고 그래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61|020|나중은 소용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62|020|형님도 정말 돈이 없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63|020|너 시간 있으믄 날이 새겠군요, 하하 이 시계 못 보시던 거죠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64|020|그 시계, 종수란 놈이 주구 간 시계, 그건 잃어버렸죠, 저두 종수 뒤를 따라갈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65|020|네에, 살뜰허게 키워 주신 아버님 어머님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66|020|아버지, 안녕히 계시죠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67|020|임봉운 제가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68|020|미웠었나 보죠, 으흐흐흐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69|020|청춘, 청춘이라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70|020|제발, 저를 도와주세요, 도와주세요, 그러지 않으면 저는 바보 같은 짓을 해서 제 인생을 망치고 타락시킬 것 같아요,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71|020|저는 괴로워요, 아무도, 아무도 제 고통을 몰라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72|020|저는 콘스탄틴을 사랑해요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73|020|병이 날 것 같아요, 제가 떨고 있는 게 보이시죠, 저는 그의 무례함을 참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74|020|저는 질투심 때문에 괴로워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75|020|내가 얼마나 불행한지 당신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76|020|우릴 약속에서 해방시켜 줘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77|020|떠나고 싶어요, 우릴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78|020|마놀레, 우릴 풀어 줘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79|020|망각, 우리에게 망각을 줘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80|020|미라, 당신은 몰라, 아무것도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81|020|하지만 마놀레, 그건 잔인한 광기와 마찬가지예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82|020|아니야, 미라, 아니야, 아니라고, 당신은 할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83|020|나는 이 모든 게 악몽이길 바라, 깨어나고 싶다고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84|020|만약 당신 게 완벽하다면 사람들이 하늘에서 그걸 듣게 될 거야, 나의 완벽한 사랑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85|020|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, 생물과 무생물을 통틀어 놀이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잖아, 미라, 당신, 나의 빛이여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86|020|다른 종탑은 원치 않아, 다른 창문도, 더 이상 성당을 원하지 않아,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87|020|난 기적을 바라지 않아,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88|020|아무것도 원치 않아, 아무것도, 모두 무너지는 것뿐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89|020|돌 속에 있는 그녀, 내가 원하는 건 그녀뿐이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90|020|불행이야, 불행, 결말, 결말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91|020|내가, 아니야, 내가 아니라고, 난 아니야, 마놀레가 아니라고, 절대로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92|020|그녀가, 못, 살아, 난다고, 살아나지, 못, 한다고, 자네들 목소리도 줄어드는군, 이제, 자네들은 남게 됐군, 별것 아닌 것처럼, 지금 말이야, 자네들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겠지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93|020|그녀는 살 수 없겠지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94|020|석공 형제들 말해 보게, 이제 그녀가 멈췄는지, 신음 소리가 멈췄는지, 말해 보게, 아니야, 전혀, 어디 있지, 마놀레 말이야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95|020|배만은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96|020|그러면 나는 장님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97|020|여보,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주워 담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98|020|그걸 당해봐야 해, 난 아마 그렇게 거리로 내려갈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199|020|난 추웠어, 광문을 열었지, 밤새도록 자루 속에서 자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00|020|나 같으면 자루 속에서는 생전 잘 수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01|020|하지만 그 안에서 질식할 건데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02|020|이 차가운 바닥에, 낯설고 물선 타향 땅에 형님을 두고 어찌 간대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03|020|아이구우, 난리가 사람 잡네, 사람 잡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04|020|내가 죽어야 하는데, 죽을 사람은 여기 있는데, 모진 것은 살아 있구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05|020|형님은 나한테는 돌아가신 어머니여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06|020|조춘이 아버지 만났다고 죽도록 맞고 애가 죽어서 나올 때 혀를 깨물고 죽으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07|020|형님이 따라 죽으신다고 펄펄 뛰셔서 목숨 이어 갔는데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08|020|내가 가야 하는데, 아들도 낳아 드렸겠다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09|020|전쟁아 전쟁아 사람 망치는 전쟁아, 나라야 나라야 여자들 울리는 나라야, 신세야 신세야 첩살이 종살이 내 신세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10|020|형님아 형님아 살아도 죽은 몸이던 우리 형님아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11|020|가소 가소 얼른 가소, 한 많은 세상 훌쩍 버리고 손 털고 발 털고 후딱 가소, 어여 가소 어여 가소 가 바삐 가소 바삐 가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12|020|내 꼴을 봐요, 형님, 내 꼴을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13|020|이 잘난 년 먹을 것 이고 가는 꼴을 좀 봐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14|020|얘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15|020|여기 있으면 대답해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16|020|나 내 손자 찾는데 여기 와 있을지도 몰라서 들어왔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17|020|중학교 삼 학년, 차라리 세 살 때로 돌아가고 싶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18|020|나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19|020|아, 나한테 아무것도 묻지 말아요, 그런 식으로 날 유혹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20|020|결정, 내 운명이 걸려 있는 결정, 결코 돌이킬 수 없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21|020|왜 그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22|020|우린 서로에게 속해 있으니까, 당신도 그렇게 느끼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23|020|우리가 한 약속 때문인가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24|020|약속은 아무도 붙들어 맬 수 없소, 남자건 여자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25|020|내가 당신에게 집착하는 건, 나 자신도 달리 어쩔 수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26|020|왜 좀 더 일찍 오지 않았으며, 나한테 뭘 원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27|020|정말, 정말 가야겠소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28|020|마지막으로,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생각해봐, 응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29|020|그럴 순 없어요, 얼마나 힘든 결정인지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30|020|할 수 없지, 경숙이의 뜻이 정 그렇다면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31|020|미안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32|020|춥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33|020|괜찮아요, 우리 여기서 그만 헤어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34|020|산문 앞까지만이라도 같이 갑시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35|020|이제 그만 돌아가세요, 다 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36|020|모쪼록 건강에 유의하고, 지내기가 고통스럽거나 여의치 않으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37|020|대문은 항상 열려 있을 테니까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38|020|그동안 고마웠어요, 그럼 안녕히 가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39|020|놔요, 이 손 놓으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40|020|못 놔, 난 은숙이 없이는 살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41|020|그동안 얼마나 찾아 헤맸는진 알아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42|020|그때는 은숙이가 날 오해한 거야, 오해라구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43|020|무슨 소릴 해도 이젠 다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44|020|곧 머리 깎고 수계받을 몸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45|020|돌아가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46|020|돌아가란 말이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47|020|같이 가기 전엔 죽으면 죽었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48|020|은숙이, 가지 마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49|020|놔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50|020|그 뒤를 계속 얘기해 봐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51|020|각자 헤어져서 자기의 길을 살아왔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52|020|그럼,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삶을 포기할려고 했던 그 동기는 뭐야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53|020|그리고 생명의 은인인 의사 민동현과는 왜 헤어졌지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54|020|대관절 무엇 때문에 날 이렇게 괴롭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55|020|여기 온 지도 벌써 닷새째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56|020|몰라서 물어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57|020|학필이 그놈을 기필코 잡아야 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58|020|검진 결과는 언제 나온대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59|020|내일쯤은 알게 되나 봐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60|020|가야죠,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61|020|생존을 알려 주셔서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62|020|묘진 스님, 묘진 스님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63|020|제 걱정 마시고 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64|020|여기 있다간 모두 죽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65|020|어서 피하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66|020|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67|020|어서 기운을 차리고 같이 가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68|020|어서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69|020|전 어차피 못 가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70|020|수경 스님이나 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71|020|묘진 스님, 말씀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72|020|저 때문에 어린 생명들이 희생되어선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73|020|어서 떠나세요,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74|020|남쪽 어디든 안전한 곳이면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75|020|난 광주에서 간호원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남았지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76|020|밤이면 집이 그립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77|020|너도 집이 그리워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78|020|아버지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79|020|너희들은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80|020|무슨 일 있었지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81|020|그냥, 너는 왜 잠을 안 자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82|020|현지 병력과 합류해 인민유격대를 토벌하기 위해서지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83|020|김 중위님 어디 가세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84|020|김 중위님은 제주도에 안 가죠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85|020|알았어, 그럼 또 만나자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86|020|혼자예요, 지금은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87|020|하지만 지금까지는 먹어 왔잖아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88|020|애인이 있는 게 더 나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89|020|마찬가지지 뭐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90|020|우리를 못살게 하는 그놈의 입방아가 원수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91|020|아델라이다는 힘들게 지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92|020|그때 일어날 일은 신만이 아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93|020|언니, 구두끈이 풀려 있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94|020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95|020|언니가 밟아서 넘어질까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96|020|하나쯤 없어지는 거지 뭐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97|020|어머니, 때리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98|020|제가 집을 나가면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299|020|너의 눈에는 눈물도 없구나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00|020|제가 울면 어머니는 좋아하시겠죠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01|020|사진은 왜 가져갔어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02|020|친언니한테 장난도 못 치나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03|020|무엇 때문에 제가 그걸 가져갔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04|020|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05|020|말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06|020|너가 들은 게 유감이군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07|020|가족 중에 남이 있는 건 결코 좋은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08|020|예견했던 일이 일어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09|020|앙구스티아스가 빨리 결혼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10|020|할 수 있는 자, 앞서 나가는 자는 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11|020|언니는 원했지만 할 수 없었고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12|020|오래 못 갈 거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13|020|그의 모든 것을 가질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14|020|내가 너의 포옹을 깨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15|020|언니, 날 내버려 둬 줘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16|020|천만에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17|020|그는 내가 자기 집에 살기를 원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18|020|난 그가 너를 어떻게 데려가는지 봤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19|020|내가 원했던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20|020|억지로 끌려가듯 갔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21|020|그래, 모두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22|020|그 여자를 혼내러 모두들 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23|020|안 돼요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24|020|그녀를 아프게 해서는 안 돼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25|020|혼내 줘야지, 우리도 나가자고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26|020|자기의 신념을 짓밟은 여자는 그 대가를 치러야지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27|020|그녀가 도망가게 놔둬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28|020|벌은 지은 대로 받는 법이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29|020|놔, 안 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30|020|나 이제 가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31|020|너무 오래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32|020|기도를 알리는 마지막 종소리가 났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33|020|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34|020|그 사람 알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35|020|유산 문제로 형제들과 싸운 이후 대문으로 나온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36|020|부모 말을 거역하는 딸은 자식이 아니라 원수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37|020|너에게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38|020|마르티리오와 이야기하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39|020|사진 사건은 장난으로 그런 것이니 잊어버려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40|020|어머니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41|020|걘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42|020|각자 자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43|020|난 감정상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겠지만 가족의 화합과 좋은 모양새를 원해, 알아듣겠어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44|020|네, 충분히 알아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45|020|그럼 이제 다 됐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46|020|늦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47|020|어젯밤 몇 시에 얘기를 끝냈니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48|020|열 두 시 반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49|020|어머니, 그 사람 제게 뭘 많이 숨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50|020|그걸 알려고 하지 마, 묻지도 말고, 물론 너가 우는 것도 결코 보게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51|020|만족해 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가 못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52|020|이나저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53|020|그를 자주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그때마다 가축 떼가 일으킨 먼지구름이 그를 덮어 버리는 것처럼 철창 사이로 내게서 사라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54|020|그건 너가 약해서 그런 거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55|020|사랑하는 사람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56|020|하지만 당신은 너무 멀리 있군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57|020|이런 딱한 것 같으니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58|020|당신, 언제 제게로 오실 건가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59|020|내 마음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단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60|020|마음을 보여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61|020|내일이라도 당신이 제 곁에 오신다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62|020|난 바빠요, 정신이 없지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63|020|날마다 당신 꿈을 꿔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64|020|당신이 제게로 오시는 꿈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65|020|하지만 나는 공부해야지, 가업 돌보라고 아버진 성화시니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66|020|당신이 그러시면 어째요, 나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67|020|당신 땜에 깊이 병든, 날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68|020|내가 그 정도의 돈도 마음대로 쓸수 없나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69|020|돈보다도, 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70|020|아무도 모르게 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71|020|웬만해선 이런 편지를 쓸 사람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72|020|불이라구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73|020|불이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74|020|선생님, 큰일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75|020|작업실이 모두 불에 휩싸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76|020|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77|020|내 그림은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78|020|내 그림들은 어떻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79|020|확실힌 몰라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80|020|그림들도 아마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81|020|오, 내 모든 게 걸린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82|020|안 돼, 제발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83|020|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84|020|몇 년 동안 금강산에 파 묻혀서 그린 것들이 모두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85|020|안 돼, 정말 안 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86|020|불길이 금방 여기까지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87|020|빨리 나가셔야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88|020|오, 제발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89|020|하나라도 꺼내야 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90|020|내 생명 같은 그림들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91|020|이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92|020|위험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93|020|제발, 정신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94|020|내 자식들하고 바꾼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95|020|내 자식들 다 내던지고 대신 얻은 그림들이라구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96|020|아! 이 모든 게 참 고통스럽구나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97|020|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98|020|우선 그 애 머리에 물을 뿌리고, 관자놀이에는 식초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399|020|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00|020|얘야, 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01|020|자, 정신이 다시 돌아오는군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02|020|정신이 다시 돌아왔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03|020|오, 무슨 일이죠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04|020|불쌍한 것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05|020|아냐, 아무 일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06|020|에스테르가 기절을 했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07|020|내가 좀 볼까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08|020|자,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09|020|가엾은 에스테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10|020|벌을 주는데도, 낫게 하는데도 항상 같은 아픔이로군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11|020|해봐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12|020|믿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13|020|아니, 믿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14|020|기분 전환을 위해서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15|020|난 오늘 밤 몹시 슬프거든요, 몹시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16|020|이 여자는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17|020|난 몸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18|020|난 아프다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19|020|이 집에서는 아무것도 지탱되고 있는 게 없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20|020|난 무서워 정말로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21|020|뭐가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22|020|난 무서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23|020|대답을, 아가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24|020|그렇게 하는 어머니는 괴물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25|020|딱 내 사이즈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26|020|안 돼요, 토니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27|020|대체 왜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28|020|우린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29|020|이런, 엄마 때문이야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30|020|엄마들은 다 그래, 앨리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31|020|그리고 엄마는 사랑스러운 분이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32|020|나는 심지어 엄마를 페니라고도 부르잖아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33|020|알프레트, 그런데 언제 다시 올 거냐, 곧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34|020|물론이지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35|020|헤어지는게 싫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36|020|응, 알지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37|020|너에게 아무 일도 없어야 될 터인데, 나는 자꾸만 불안해진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38|020|내게 무슨 일이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39|020|사람은 고독한 존재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40|020|이 사탕 줄까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41|020|무엇이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42|020|괘씸하기 짝이 없는 일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43|020|뭐가 괘씸해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44|020|당신이 이분들 모임에 끼어든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45|020|내가 올 줄 뻔히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46|020|우리 둘 사이에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47|020|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전쟁 때 무기력한 위인들이었다고 말했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48|020|만약 우리 프로이센 사람들이 아니었더라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49|020|그러면 아예 전쟁을 하지 않았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50|020|그럼 사라예보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51|020|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52|020|세계대전에 대해서 무얼 안다고 까불어, 이 애송이야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53|020|저는 말하자면 내면적으로는 죽은 사람이지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54|020|그건 이미 제가 겪은 많은 실망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55|020|나한테는 인사도 한마디 않고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56|020|라비니아가 알고 있죠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57|020|응, 뉴욕까지 나를 미행했나 봐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58|020|그리고 당신 정체도 알게 됐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59|020|알아요, 내게서 그 정보를 알아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60|020|적어도 그 증거를, 나도 모르게 정체를 밝히고 말았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61|020|너가 오린과 닮은 걸 눈치챘나 봐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62|020|그래서 의심하게 된 거지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63|020|저분이 매넌 장군이겠죠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64|020|당시에는 매넌 판사였지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65|020|그가 판사도 지냈다는 걸 잊지 마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66|020|그는 잊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67|020|오린도 혹시 아버지를 닮았나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68|020|아냐, 물론 아니지, 어떻게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69|020|내 모습에서 에즈라 매넌이 연상되어 당신이 나와 사랑에 빠졌다면 정말 이상할 것 같아서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70|020|아니야, 아니라니까, 당신을 보면 오린이 생각, 오린이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71|020|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72|020|어두운 상태로 있는 게 낫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73|020|당신을 보고 싶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74|020|하지만 그 말은 결국 늙은 남편이 안 보이게 어둠 속에 있는 게 더 좋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75|020|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76|020|바보 같은 소리 할 거면 내 방으로 가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77|020|가지 마, 혼자 있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78|020|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79|020|내 속에는, 어쩌면 내 고집 속에는, 앙심이 가득 차 있어서 가끔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와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80|020|당신은 항상 앙심에 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81|020|무서운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82|020|아버지가 부르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어요, 그래서 깼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83|020|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84|020|아버지가, 아버지가 기절하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85|020|지금 방금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86|020|아버지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87|020|아니에요, 돌아가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88|020|내가 너를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사랑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너를 미워한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89|020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90|020|아버지가 나를 안 좋아한다는 건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91|020|설마 아버지가 나를 미워하기까지 한 줄은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92|020|오린, 너 설마 믿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93|020|맹세코 나는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94|020|아, 너만 전쟁에 나가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95|020|나로부터 너를 빼앗아 가도록 하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96|020|애덤, 너 때문에 난 너무 죄책감이 들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97|020|크리스틴, 당신을 탓하려는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98|020|어쨌든 지금은 후회해도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499|020|대책을 강구해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00|020|그래, 나는 비니가 너무 무서워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01|020|일단 그 애 손에서 벗어나면 아무 짓도 못 할 텐데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02|020|플라잉 트레이즈가 항해하려면 한 달 이상 걸려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03|020|선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화물을 그렇게 빨리 실을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04|020|다른 배로 갈 수 없을까, 그냥 승객으로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05|020|동양으로 가서 거기서 결혼할 수도 있잖아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06|020|하지만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떠난 걸 알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07|020|그러면 의심을 사게 될 거고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08|020|오린과 비니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09|020|자신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10|020|지금 당장 비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생길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11|020|맞아요,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탈출구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12|020|오늘 밤 클라크와 도슨 씨에게 편지를 써서 플라잉 트레이즈의 선장을 새로 구하라고 해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13|020|불쌍한 애덤, 배를 포기하는 게 힘들다는 거 나도 알아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14|020|배는 많지만 당신은 하나뿐이잖아요, 크리스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15|020|너무 죄책감이 들어, 당신에게 불행만 안겨 줬잖아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16|020|사랑을 가져다주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17|020|나머지는 치러야 할 대가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18|020|백만 배나 더 값어치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19|020|그런데 내가 그다지 자랑거리가 될 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20|020|지난 며칠 동안 늙어 버렸어, 배를 잃은 것 너무 섭섭해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21|020|배 이야기는 그만하죠, 바다를 포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22|020|이제 어쨌든 나랑은 끝장인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23|020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24|020|시계를 봐, 나 돌아가야 해, 애덤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25|020|제발, 비니를 조심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26|020|지금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27|020|내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28|020|하지만 당신은 조심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29|020|굿바이, 내 사랑, 우리가 행복할 거라고 말해 줘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30|020|물론 우리는 행복할 거예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31|020|나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 줄 필요 없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32|020|이런 일에는 철저히 훈련을 받았으니까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33|020|누나와 아버지 덕에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34|020|이런, 아버지와 꼭 닮았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35|020|이건 내 꿈하고 똑같아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36|020|몇 번이고 거듭해서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37|020|내가 만난 사람들 얼굴이 다시 돌아와 아버지의 얼굴로 변하고 마침내 내 얼굴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지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38|020|브랜트는 나를 닮기도 했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39|020|그럼 나는 스스로를 없앤 거군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40|020|서둘러, 누가 올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41|020|만약 내가 이 친구라면 이 친구가 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군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42|020|그가 엄마를 사랑했듯이 그리고 엄마를 위해 아버지를 해쳤듯이, 내가 엄마를 사랑했을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43|020|제발, 오린,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하고 가면 안 돼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44|020|들키고 싶어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45|020|저 왔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46|020|알아요, 너무 외로우시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47|020|남편 생각도 많이 나고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48|020|그 이야기는 하지 마, 그는 묻혔어, 이제 내 곁에 없다고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49|020|평안히 잠드셨죠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50|020|나도 전에는 너 같았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51|020|나도 천당을 믿었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52|020|이제 나는 지옥만 있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53|020|쉬,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54|020|내가 젊은 아가씨의 말 상대로는 적절치 않은가 봐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55|020|너는 젊음과 아름다움과 자유에 둘러싸여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56|020|나는 늙고 추하고 죽음에 사로잡혀 있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57|020|단지 너무 지치셔서 그래요, 푹 주무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58|020|이 세상에 사는 한 잠이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59|020|내가 억지로 가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60|020|솔직히 걱정이 되고 겁도 나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61|020|저 집에서 혼자 밤을 지내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너는 상상도 못 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62|020|오늘 밤 같이 있어 드리면 도움이 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63|020|만약 걔들이 안 온다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64|020|누나, 여기야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65|020|내가 마지막으로 엄마가 살아 있는 모습을 본 게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66|020|다 지나갔고 끝난 일이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67|020|죽은 자들은 우리를 잊었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68|020|우리도 그들을 잊었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69|020|방금 서재에 갔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70|020|거기서 엄마가 나를 기다릴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71|020|이제 나를 절대로 용서 안 하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72|020|도와줘요, 여보, 우리는 망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73|020|우리 가문이, 우리 가문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74|020|맙소사, 여보, 이게 무슨 일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75|020|당신은 이렇게 얼렁뚱땅 나를 놀라게 할 작정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76|020|얼렁뚱땅이라뇨, 우리 가문이 지금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77|020|수치예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78|020|오, 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79|020|숨김 없이 말해 봐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80|020|말도 하지 않고 하니, 내가 너무 힘들군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81|020|당신 딸이, 우리 딸이 가정교사하고, 달아났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82|020|그놈이 그 아이를 데리고 달아났다고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83|020|도와주십시오, 도와주십시오, 귀하신 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84|020|제발, 제발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85|020|가난하고 눈이 먼 여인과 어미를 잃어버린 무고한 아기를 도와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86|020|아주 힘들었지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87|020|이 아이의 어머니가 나를 인도하는 사람이었는데, 그 사람은 어느 날 집에서 나갔고, 해산하고 이틀 뒤 정오에 나가서 저녁때 돌아오겠다고 했는데,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88|020|하느님, 그녀에게 영원한 기쁨과 영광을 내리소서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89|020|죽었으니까요, 착한 여자인데, 그렇지 않다면 약속을 깨뜨리지 않았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90|020|산에서 한 일꾼을 만났는데, 그 여자가 연못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았대요, 또 한 늙은 남자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 뛰어들었다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91|020|오, 맙소사, 왜 이렇게 떨릴까, 얘가 그 아기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92|020|그래요, 보세요, 이 아기는 얼마나 통통한가, 순전히 양배추와 순무만 먹였는데도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93|020|가난한 제가 어쩔 수 없고, 저는 아기에게 젖을 먹일 수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94|020|저 먹을 것도 다 떨어졌기 때문에 하갈처럼 아기를 등에 업고 동정을 구하러 나섰지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95|020|아기를 내 팔에 줘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96|020|곧 할 건가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97|020|자네가 시작하겠나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98|020|자네가 먼저 찌르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599|020|자네와는 결투를 못 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00|020|왜 못 해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01|020|칼을 집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02|020|내가 자네를 모욕했으니 자네의 결투에 응해야 하잖나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03|020|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나를 모욕하게, 나는 명예 회복이 필요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04|020|자네는 나를 모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05|020|사랑하는 베르크, 내가 자네는 나를 모욕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모욕이라 여기지 말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06|020|그러면 레하르의 명예를 되찾아 주게나, 그러기 전에는 난 여기서 떠나지 않겠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07|020|그가 요구하면 진심으로 응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08|020|그렇지만 그가 칼을 잡으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09|020|현명하지 못하군, 당신은 방어할 수도 없는 사람을 향해 칼을 뽑으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10|020|에이, 용감한 사람들이나 확실한 사람들을 향해 칼을 뽑으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11|020|음악가는 용감하지 못하니까, 페투스 씨, 내 명예를 돌려주시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12|020|이제 보니 당신 따귀를 맞을 만하군요, 레하르, 쳇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13|020|용기가 없는 사람은 그럼 도대체 어쩌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14|020|나는 너무 놀랐어, 끊임없이 교수형 얘길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15|020|당신은 상인 두 명을 살해했고, 서른 번 이상 가택침입을 했으며, 스물 세 번의 노상강도, 방화, 모살, 문서위조, 위증 등등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16|020|당신의 가련한 폴리에게 다시 한번 입을 맞춰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17|020|그리고 맹세해 주세요, 나를 결코, 결코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18|020|아아, 맥, 내 몸에서 심장을 도려내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19|020|내 곁을 떠나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20|020|나도 내 몸에서 스스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21|020|오늘 당장 삼천 마르크가 급히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22|020|난, 돈을 횡령했어요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23|020|난 횡령을 했소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24|020|난 거리에서도, 시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25|020|역에도 들어설 수 없고. 경찰이 움직이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26|020|난 모든 돈을 횡령했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27|020|당신은 은행 안을 가득 채웠고, 영롱하게 빛나고 사각거렸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28|020|당신은 맨손을 내 손에 내려놓았고, 당신에게서 뜨거운 냄새가, 당신의 입김은 뜨거웠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29|020|난 은행 금고를 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30|020|당신은 나와 함께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31|020|이제 정말 당신은 나와 함께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32|020|난 강도질과 도둑질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33|020|난 내 존재를 파괴했고, 모든 다리는 폭파되었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34|020|난 도둑이고 강도요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35|020|이건 제 고통의 원인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36|020|만일 물이 마르고 꽃이 시들면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37|020|근거가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38|020|만약 정말로 그런 날이 있다면, 타이리, 내 우정을 믿어 줘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39|020|내가 지금 하는 이 말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40|020|집을 자기 집으로 생각지 않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41|020|늘 밤이 깊었는데 오질 않아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42|020|만약 내가 질투한다면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43|020|틀렸어, 난 사실 아주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44|020|내 고통은 누구보다도 심해, 특히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45|020|라오아이, 전 아주 고통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46|020|아니에요, 병 때문이 아니에요, 병보다 훨씬 심해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47|020|그이는 뜻밖에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불법적인 사업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48|020|우리는 지금 민족의 전사가 아닐 뿐 아니라 그야말로 민족의 죄인이 되어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49|020|모든 것이 텅 비어버린 조선, 어둡고 가난한 이 조선이 나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50|020|나는 이대로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싶지는 않소, 어둠 속에 영영 내 청춘을 묻고 싶지 않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51|020|그 수많은 고통의 세월을 참을 힘이 제게 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52|020|철민 씨, 기다리겠어요, 열 번이라도 백 번이라도 약속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53|020|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54|020|그리고 철민 씨의 예술이 이 땅의 민중 앞에 위대한 선물이 될 날도 마음 깊이 빌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55|020|천 군, 남숙에 대해서는 이 이상 더 아무 말도 묻지 말아주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56|020|남숙 씨, 왜 이런 길을 가면서까지 저에게라도 말 한마디 하지 않았소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57|020|말은 해서 뭘 해요, 철민 씨를 배신한 여잔 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58|020|그건 남숙 씨의 마음이 아니란 걸 나는 알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59|020|너무 큰 꿈을 쫓다가 정말로 귀중한 남숙 씨를 잃은 내 잘못이 더 클 것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60|020|철민 씨, 지금이라도 철민 씨는 저를 용서해 주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61|020|남숙 씨, 지금 남숙 씨 곁에 내가 이렇게 있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62|020|전보다 몇 천 배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63|020|남숙 씨는 하루속히 건강해져야 합니다, 우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64|020|그렇지만, 늦었어요, 이미 늦었어요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65|020|이제는 제가 떠나야 할 차례인가 봐요, 철민 씨, 제 손을 더 세게 잡아주세요, 더 세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66|020|용기를 내오, 의사 선생도 염려 없다구 하니까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67|020|남숙 씬 살아야 하오, 이 세계가 다 죽어도 남숙 씨만은 살아야 하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68|020|나는 알아요, 내가 떠날 시간을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69|020|왜 저렇게 슬프게 들려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70|020|아, 난, 난, 죽어, 뻐꾹새가 될 거예요, 뻐꾹새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71|020|남숙이 죽지 않소, 내 가슴에, 영원히, 그리고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72|020|당신은 사랑을 나눈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이를 닦고 머리를 빗어야 했나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73|020|나, 비천함, 나, 파렴치함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74|020|내 손을 꽉 잡지 말아요, 그 안에 새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75|020|이건 피리새예요, 당신이 이 새를 질식시키겠군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76|020|싫어요, 그 심장이 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77|020|이 순간 이 작은 심장이, 내 심장 옆에 있는 이것이 내게는 꼭 필요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78|020|자, 여기 당신이 이 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79|020|만약 그 여인들이 내게서 한스를 빼앗아 간다면 그는 죽을 거예요, 정말 끔찍한 일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80|020|나 장례할 돈, 품고 있으니 내가 살았는지, 죽었는지 모르겠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81|020|눈물도 많아 연속극 보면서 울고, 뉴스 보면서 울고, 세상에 불쌍한 사람들 많다면서, 나도 불쌍하다고 울어 줬는데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82|020|국 끓여 줄 마누라도 없는 놈 불쌍하다고 울어 주셨지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83|020|세상에 제일 불쌍한 것이 외롭게 살다 혼자 늙어 죽는 것인데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84|020|아이구 불쌍해라, 불쌍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85|020|우릴 뒤쫓아 오고 있소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86|020|우릴 뒤쫓아 오고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87|020|그런데 여기 있다니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88|020|도망가요, 도망가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89|020|오, 사랑 때문에 미쳤군, 미쳤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90|020|미안합니다, 그런데 나는 적적해 견딜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91|020|더욱이 여기는 무서운 곳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92|020|네, 나는 오늘 아침 죽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93|020|참회도 하고 임종 의식도 끝내고 자리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눈은 십자가만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94|020|난 몇 시간 동안 두렵고 쓸쓸한 속을 걸어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95|020|지옥, 내가 지옥에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96|020|난 진심으로 참회했습니다, 참회했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97|020|내가 지은 죄 이상이죠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98|020|한 번만 봐 주세요 언니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699|020|너 아버지가 오래 못살 것 같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00|020|중풍에 용한 한의원이 있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이나 없게 약이나 한 재 써봤으면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01|020|이런 거친 곳에 세영이를 버려둔다는 게 마음이 아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02|020|하지만 어떡해, 민수나 나나 가진 건 몸밖에 없잖아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03|020|세영아, 어렵겠지만 좀 도와줘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04|020|시는 왜 관두었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05|020|나는 시인 김동민 씨만은 지금까지도 학처럼 살리라 생각하며 살아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06|020|성공 좋아하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07|020|내가 너처럼 생각하고 살다가 신세 망친 사람이라구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08|020|어느 위대하신 분께서 말씀이 인생은 버스라더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09|020|꼭 이런 식으로 나를 불러야 했니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10|020|몰랐었니, 내가 이런 생활한다는 것을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11|020|세영이가 그렇게까지 타락한 줄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12|020|저로선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13|020|그래서 저도 세영일 구하려고 나름대로 무척 노력했습니다, 세영이 아버님 회갑 땐 같이 가서 인사도 드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14|020|걔네 집이 그렇게까지 곤란할 줄은 몰랐습니다, 정말이지 가슴이 아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15|020|이제야 서울에서 안정된 직장을 구해서 학교에 등록도 하고 세영일 데리고 가려고 왔는데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16|020|그럴 수가, 그럴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17|020|더러워졌잖아요, 그처럼 더러워진 애를 이제 와서 전들 어떡하란 말이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18|020|오, 아버님, 왜 제 이야기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19|020|에벤도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20|020|인생의 법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21|020|그도 똑같아요, 그도 그냥 모든 걸 헝클어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22|020|왜 그녀가 조용히 잠들게 내버려 두질 못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23|020|난 아마 안 믿었을 거야, 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24|020|난 정말 너가, 내 동생 존이, 이 오래된 집을 부술 거라는 걸, 나를 내쫓을 거라는 걸, 안 믿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25|020|이제 넌 그녀를 집에서 내쫓는구나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26|020|네, 앨리슨은 그러지 않았겠죠, 그런 식으로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27|020|그 놈도 크면 애비 같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28|020|혹 불쌍해질 때도 있어요, 오늘도 쌀 한 말을 두고 왔죠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29|020|마음이 내키면 그러나 괘씸해요, 이상해진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30|020|오면 내가 혼을 내어준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31|020|어미 꼴을 보이기 싫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32|020|그러나 들리고 싶나봐요, 올 때면 꼭 오는 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33|020|다 내겐 없어졌어요, 자식도 남편도 다 쓸모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34|020|준길이 아버지가 죽었어요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35|020|시체를 봤어요, 눈을 뜨고 죽어 있었어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36|020|아버지도 죽을까봐 겁이나요 아버지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37|020|난 울 테야, 아버지가 죽으면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38|020|실컷 울면 살아날 테야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39|020|넌 어머니가 밉지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40|020|어쩌다 그런 맘이 들지만, 이제 이것도 저것도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41|020|넌 계속해서 아버지와 지낼래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42|020|엄마처럼 어디로 가고 싶어졌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43|020|먼 데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으로 말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44|020|너두 이제 다 컸구나, 그러나 아버지를 지켜라 요한아 불쌍한 아버지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45|020|다만 나도 너도 아버지도 모두가 재수가 나빴기 때문에 이렇게 돼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46|020|원래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었어, 생각이 하늘만큼 높고, 다만 요령이 없었기 때문이었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47|020|그것이 오늘날 저렇게, 내 말 듣니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48|020|그저 그래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49|020|이젠 울지도 않는구나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50|020|어린놈이 벌써부터 시멘트처럼 야물어지면 못쓰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51|020|준길이가 부러워 죽겠어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52|020|조이카, 들어가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53|020|조야, 조야, 조이카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54|020|내가 도대체 어떻게 당신을 도울 수 있을까요, 하나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55|020|나를 죽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56|020|아니에요, 나는 당신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57|020|이겨 낼 수 없나요, 파블리크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58|020|약국에 가야 해요, 처방전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59|020|아, 이 영지는, 나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기억하기조차 원치 않소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60|020|나는 우울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61|020|아니, 아니,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62|020|맹세하건대 그 누구와도 살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63|020|아니, 살게, 산다고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64|020|도대체 이게 무슨, 동무들, 그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나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65|020|그게 청혼이라고, 아, 청혼이 상하이식이군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66|020|아, 구혼자가 칼을 들고서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67|020|조야 데니소브나, 저의 마음에서 나온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주십시오, 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68|020|그에게는 악성 빈혈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69|020|그는 샴페인을 마셔 술이 올랐어요, 무릎 꿇고 당신께 간절히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70|020|사랑은 달라고 해야 하는 겁니다, 마치 유령 같아서,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죠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71|020|세상 모든 사랑은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, 감히 하지 못하는 겁니다, 수줍어서, 수줍어서, 수줍어서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72|020|그게 세상의 비극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73|020|못된 사람들이란 사랑이 없는 사람이란 뜻이죠, 그래서 그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74|020|그 사람들은 사랑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걸 달라고 할 힘이 있는 겁니다, 줄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걸 주겠다고 할 힘이 있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75|020|그러나 우리처럼 사랑이 있고 그걸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섞어 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한마디도 못하는 거죠, 그쪽도 알고 있죠,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76|020|말할 가치가 있는 것치고 적절한 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77|020|저는 그쪽을 이해할 수 없군요, 가넷 양,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죠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78|020|아이가 배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곁에 서서 사소한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79|020|저도 제 가슴이 배가 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사소한 얘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80|020|네, 언제나 그렇게 결론이 나죠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81|020|우리는 입을 닫는 겁니다, 그런다고 가슴이 우는 것을 멈출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82|020|울고 있는데요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83|020|필요 없습니다, 저는 이미 그렇다는 걸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84|020|네, 알고 있어요, 그러니까 그쪽은 그 사람에게 말할 용기가 없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85|020|그게 누구든지 말입니다, 그쪽이 사랑하는 사람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86|020|누구든 될 수 있겠죠, 어쩌면 부목사인 밀 씨일 수도 있겠죠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87|020|아뇨, 정말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88|020|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, 저는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89|020|압니다, 그쪽은 누구든지 다가온다면 사랑할 수 있는 느낌이란 걸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90|020|아무 소용 없군요, 그쪽은 진짜 답을 해 주지 않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91|020|모두가 하는 그런 말씀만 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92|020|그게 모든 시인들이 하는 거지요, 혼자 크게 이야기하면 세상은 그걸 엿듣고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93|020|하지만 가끔 다른 누군가가 말하는 걸 듣지 못한다면 끔찍하게 외롭거든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94|020|아, 이제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95|020|그쪽 비밀요, 말해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96|020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정말, 진실로 가능하단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97|020|아시잖아요, 거짓말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98|020|이해하고 계세요, 아신다고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799|020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게 가능합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800|020|악한 생각은 안 돼요, 캔디다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801|020|나는 믿고 바라요, 악한 생각은 안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802|020|그야말로 홈통의 문제지요, 우리들의 비밀과 관련된 것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803|020|종말의 시작이에요, 당신에게 미리 알리려고 잠깐 빠져나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804|020|하지만 어쩔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워요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805|020|뭐라고, 도대체 무슨 일이지?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806|020|꼬마 틸틸에 대해 당신에게 전에 말한 적이 있잖아요, 그 나무꾼 아들 말이에요, 그리고 요술 다이아몬드에 대해서도.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807|020|그런데 그 애가 이리로 오고 있어요, 당신에게 파랑새를 요구하기 위해서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808|020|아직 파랑새를 찾지 못했구나 +EmotionStyle|D_S3_E_020|D_S3_E_020_0809|020|곧 찾을 거예요, 우리가 어떤 기적을 행하지 않으면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E_02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E_02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87022ec71a78787109a8560625679bf799d339b6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E_029.txt @@ -0,0 +1,759 @@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51|029|자식들까지 나가서 안 들어오구 있는데 이 늙은 걸 어떻게 하라구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52|029|그 아이 때문에 괴로워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53|029|오빠가 나를 얼마나 놀라게 했는지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54|029|그런데 왜, 어째서 저와 어머니 사이에 그 사람이 버티고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55|029|죄 많은 어미를 용서해 다오, 불행한 나를 용서해 다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56|029|당신 그렇게 마음이 끌려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57|029|그녀에게 무작정 끌려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58|029|시골 소녀의 사랑이오, 오, 당신은 어떻게 그리 자기 자신을 모르세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59|029|안 돼요, 안 돼, 나는 평범한 여자예요, 내게 그렇게 말해선 안 돼요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60|029|오늘, 당신들 모두 나를 괴롭히기로 약속이라도 한 것 같군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61|029|혹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,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62|029|너 때문에 내 가슴이 미어지게 아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63|029|나는 매일 몇 번씩이나 당신한테 가서는, 마치 거지처럼 당신 방의 창문 아래 서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64|029|우리 노고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65|029|그러면서까지 강요된 구속을 참아 내다니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66|029|어디 갔다 이제 왔니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67|029|하지만 내가 너한테 부탁한다면, 멜히오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68|029|난 평생 한 번도 안 맞아봐서 그래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69|029|저는 선생님께서 아주 잘 아시는 사실 이외에 더도 덜도 쓰지 않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70|029|그 글에서 윤리에 위배되는 곳이 어딘지 보여 주시기를 간청합니다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71|029|하느님, 불쌍히 여기소서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72|029|내가 죄를 졌는데 따뜻한 저녁밥이 내게 무슨 위안을 줄 수 있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73|029|우리가 캘리포니아에서 땅을 팠다면 밭고랑에 금덩어리가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74|029|엄마를 종처럼 부려먹어서 죽인 게 아니라고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75|029|형들에게 잘해 준 데 대한 보답으로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76|029|돌 위에 돌을 쌓아서, 형들의 심장이 길에서 주워 깎은 돌이 될 때까지 담을 쌓아서 형들의 마음까지 가두어버렸겠지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77|029|사실이잖아, 거짓말해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78|029|이븐, 들어봐, 들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79|029|하지만 나도 복수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80|029|엄마에게 와서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81|029|그러지 마 이븐, 제발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82|029|당신 해코지할 생각 없었어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83|029|이븐, 당신 아들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84|029|그 애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85|029|차라리 눈으로 보지나 말 것을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86|029|거짓말이나 하는 도둑을 믿으라구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87|029|그래, 그런데 당신이 나를 속였지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88|029|만약 그 애가 태어난 것 때문에 당신의 사랑이 죽어버린다면, 당신이 떠나버린다면, 내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하늘 같은 당신이, 하늘보다 아름다운 당신이, 떠나버린다면, 그렇다면 나도 그 아기가 미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89|029|날 속인 것이 더 나빠, 당신을 사랑하게 만든 것이, 날 사랑한다고 거짓말한 것이, 농장을 훔쳐줄 아들을 낳기 위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90|029|그렇게 사랑했는데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91|029|이븐, 안 돼, 잠깐만, 말하고 싶어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92|029|내게 다시 키스할 거지, 날 떠나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93|029|내가 이런 일까지 저질렀으니 이제 키스해 줘야 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94|029|안 돼, 안 돼, 이젠 떠나면 안 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95|029|그 앤 날 닮았단 말이야, 내 아들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96|029|너무나 예뻤고 당신을 꼭 빼닮았어, 그런데 당신을 더 사랑한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97|029|그리고 당신은 내가 볼 수도 없고, 키스할 수도 없고, 껴안을 수도 없는 곳으로 떠난다고 했잖아, 그 아이를 낳은 것 때문에 나를 미워한다고 했어, 그 애가 밉다고,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, 그 애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우리 사이가 전처럼 될 거라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98|029|이븐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미워하면서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099|029|우리가 다시 행복해지도록 내가 당신을 위해, 우리를 위해, 그 짓까지 했는데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00|029|사랑해, 이븐, 사랑해, 너가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01|029|나를 다시 사랑하기만 한다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02|029|아기 대신 나를 죽이고 싶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03|029|그런데, 나는 백 살까지 살 거라니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04|029|내 아들이었으면 좋았을걸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05|029|너는 날 사랑했어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06|029|이런, 전보다 더 외로워지겠군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07|029|사랑해요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08|029|가슴과 머리가 터질 듯이 아팠어, 울음이 터져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09|029|갑자기 내가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, 언제까지나 사랑할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10|029|아기가 죽기를 바랐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11|029|내가 당신을 부추긴 거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12|029|나도 당신만큼 유죄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13|029|그 죄를 뉘우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14|029|그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빌지는 않겠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15|029|아냐, 당신이 고통 받는 거 싫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16|029|내 몫의 죗값을 치러야 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17|029|당신은 갇혔는데 나는 풀려나고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18|029|이븐, 허락하지 않을 거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19|029|어쩔 수 없어, 이번만은 내가 당신을 이겨야겠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20|029|농장은 될 대로 되라지, 떠날 거야, 소와 다른 가축들을 풀어놓았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21|029|내 얼굴 좀 봐, 이게 어디 사람의 얼굴이야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22|029|하지만 우리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23|029|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중생을 좀 제도해 달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24|029|나는 그가 영웅이라는 것을 알아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25|029|저 배관을 타라고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26|029|오, 당신은 어쩜 그렇게 무심하죠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27|029|나는 그들이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것을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28|029|이러다가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 망하게 생겼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29|029|아, 정말이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니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30|029|대체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할지, 그런데 어떻게 걱정을 안 할 수 있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31|029|저 같은 건 마음에도 없으시죠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32|029|이렇게 불행한 사람이 있나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33|029|배는 고픈데 같이 밥이라도 먹으려고 기다리고 기다려도 소식은 없지, 그렇게 기다리다 깜빡 잠들었더니, 세상에, 내가 혼자 마시고 있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34|029|전 정말 억울해요, 그 브랜디는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35|029|전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서워서 일어나 도망치려고 했는데, 도련님이 치맛자락을 깔고 앉아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36|029|나리 성미가 워낙 불같아서 말도 못 하고 냉가슴만 앓았다니까요, 얼마나 힘들었는데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37|029|아아, 오빠가 아니네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38|029|아버님, 오빠를 돌려주세요, 오빠가 저 싫다고 어디론가 가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39|029|어딜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다고요, 제발 오빠 좀 찾아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40|029|그리 예쁘던 애가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41|029|이대로 나아지지 않으면 장차 이 일을 어이할꼬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42|029|아니, 왕리, 그게 무슨 소리냐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43|029|도련님이 뭐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44|029|도련님, 도련님은 벌써 죽었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45|029|뭐야, 그 애가 죽어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46|029|아니, 언제, 나도 모르는 사이에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47|029|아이고, 왜 이러실까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48|029|이러다 정말로 사람 잡겠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49|029|이것 봐요, 하룻밤 인연으로 만리장성도 쌓는다는데, 하물며 부부로 살았잖아요, 내가 잘못한 게 있다 해도 그동안 같이 살아온 정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50|029|나리, 부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51|029|이번만 용서해 주시면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52|029|선생님의 모든 것을 내 속에 담고 싶어요, 그런데 나는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53|029|난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잖아요, 선생님에 비해서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54|029|그게 너무나 속상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55|029|내 맘 모르시죠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56|029|안 돼요, 이리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57|029|나 죽어 버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58|029|나중에, 나중에, 나중에 언제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59|029|왜 날 피해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60|029|싫으면 그냥 싫다고 그래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61|029|나중은 소용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62|029|형님도 정말 돈이 없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63|029|너 시간 있으믄 날이 새겠군요, 하하 이 시계 못 보시던 거죠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64|029|그 시계, 종수란 놈이 주구 간 시계, 그건 잃어버렸죠, 저두 종수 뒤를 따라갈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65|029|네에, 살뜰허게 키워 주신 아버님 어머님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66|029|아버지, 안녕히 계시죠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67|029|임봉운 제가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68|029|미웠었나 보죠, 으흐흐흐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69|029|청춘, 청춘이라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70|029|제발, 저를 도와주세요, 도와주세요, 그러지 않으면 저는 바보 같은 짓을 해서 제 인생을 망치고 타락시킬 것 같아요,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71|029|저는 괴로워요, 아무도, 아무도 제 고통을 몰라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72|029|저는 콘스탄틴을 사랑해요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73|029|병이 날 것 같아요, 제가 떨고 있는 게 보이시죠, 저는 그의 무례함을 참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74|029|저는 질투심 때문에 괴로워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75|029|내가 얼마나 불행한지 당신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76|029|우릴 약속에서 해방시켜 줘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77|029|떠나고 싶어요, 우릴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78|029|마놀레, 우릴 풀어 줘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79|029|망각, 우리에게 망각을 줘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80|029|미라, 당신은 몰라, 아무것도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81|029|하지만 마놀레, 그건 잔인한 광기와 마찬가지예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82|029|아니야, 미라, 아니야, 아니라고, 당신은 할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83|029|나는 이 모든 게 악몽이길 바라, 깨어나고 싶다고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84|029|만약 당신 게 완벽하다면 사람들이 하늘에서 그걸 듣게 될 거야, 나의 완벽한 사랑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85|029|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, 생물과 무생물을 통틀어 놀이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잖아, 미라, 당신, 나의 빛이여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86|029|다른 종탑은 원치 않아, 다른 창문도, 더 이상 성당을 원하지 않아,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87|029|난 기적을 바라지 않아,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88|029|아무것도 원치 않아, 아무것도, 모두 무너지는 것뿐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89|029|돌 속에 있는 그녀, 내가 원하는 건 그녀뿐이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90|029|불행이야, 불행, 결말, 결말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91|029|내가, 아니야, 내가 아니라고, 난 아니야, 마놀레가 아니라고, 절대로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92|029|그녀가, 못, 살아, 난다고, 살아나지, 못, 한다고, 자네들 목소리도 줄어드는군, 이제, 자네들은 남게 됐군, 별것 아닌 것처럼, 지금 말이야, 자네들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겠지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93|029|그녀는 살 수 없겠지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94|029|석공 형제들 말해 보게, 이제 그녀가 멈췄는지, 신음 소리가 멈췄는지, 말해 보게, 아니야, 전혀, 어디 있지, 마놀레 말이야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95|029|배만은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96|029|그러면 나는 장님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97|029|여보,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주워 담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98|029|그걸 당해봐야 해, 난 아마 그렇게 거리로 내려갈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199|029|난 추웠어, 광문을 열었지, 밤새도록 자루 속에서 자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00|029|나 같으면 자루 속에서는 생전 잘 수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01|029|하지만 그 안에서 질식할 건데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02|029|이 차가운 바닥에, 낯설고 물선 타향 땅에 형님을 두고 어찌 간대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03|029|아이구우, 난리가 사람 잡네, 사람 잡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04|029|내가 죽어야 하는데, 죽을 사람은 여기 있는데, 모진 것은 살아 있구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05|029|형님은 나한테는 돌아가신 어머니여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06|029|조춘이 아버지 만났다고 죽도록 맞고 애가 죽어서 나올 때 혀를 깨물고 죽으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07|029|형님이 따라 죽으신다고 펄펄 뛰셔서 목숨 이어 갔는데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08|029|내가 가야 하는데, 아들도 낳아 드렸겠다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09|029|전쟁아 전쟁아 사람 망치는 전쟁아, 나라야 나라야 여자들 울리는 나라야, 신세야 신세야 첩살이 종살이 내 신세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10|029|형님아 형님아 살아도 죽은 몸이던 우리 형님아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11|029|가소 가소 얼른 가소, 한 많은 세상 훌쩍 버리고 손 털고 발 털고 후딱 가소, 어여 가소 어여 가소 가 바삐 가소 바삐 가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12|029|내 꼴을 봐요, 형님, 내 꼴을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13|029|이 잘난 년 먹을 것 이고 가는 꼴을 좀 봐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14|029|얘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15|029|여기 있으면 대답해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16|029|나 내 손자 찾는데 여기 와 있을지도 몰라서 들어왔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17|029|중학교 삼 학년, 차라리 세 살 때로 돌아가고 싶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18|029|나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19|029|아, 나한테 아무것도 묻지 말아요, 그런 식으로 날 유혹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20|029|결정, 내 운명이 걸려 있는 결정, 결코 돌이킬 수 없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21|029|왜 그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22|029|우린 서로에게 속해 있으니까, 당신도 그렇게 느끼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23|029|우리가 한 약속 때문인가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24|029|약속은 아무도 붙들어 맬 수 없소, 남자건 여자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25|029|내가 당신에게 집착하는 건, 나 자신도 달리 어쩔 수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26|029|왜 좀 더 일찍 오지 않았으며, 나한테 뭘 원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27|029|정말, 정말 가야겠소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28|029|마지막으로,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생각해봐, 응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29|029|그럴 순 없어요, 얼마나 힘든 결정인지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30|029|할 수 없지, 경숙이의 뜻이 정 그렇다면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31|029|미안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32|029|춥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33|029|괜찮아요, 우리 여기서 그만 헤어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34|029|산문 앞까지만이라도 같이 갑시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35|029|이제 그만 돌아가세요, 다 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36|029|모쪼록 건강에 유의하고, 지내기가 고통스럽거나 여의치 않으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37|029|대문은 항상 열려 있을 테니까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38|029|그동안 고마웠어요, 그럼 안녕히 가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39|029|놔요, 이 손 놓으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40|029|못 놔, 난 은숙이 없이는 살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41|029|그동안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나 알아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42|029|그때는 은숙이가 날 오해한 거야, 오해라구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43|029|무슨 소릴 해도 이젠 다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44|029|곧 머리 깎고 수계받을 몸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45|029|돌아가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46|029|돌아가란 말이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47|029|같이 가기 전엔 죽으면 죽었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48|029|은숙이, 가지 마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49|029|놔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50|029|그 뒤를 계속 얘기해 봐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51|029|각자 헤어져서 자기의 길을 살아왔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52|029|그럼,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삶을 포기할려고 했던 그 동기는 뭐야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53|029|그리고 생명의 은인인 의사 민동현과는 왜 헤어졌지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54|029|대관절 무엇 때문에 날 이렇게 괴롭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55|029|여기 온 지도 벌써 닷새째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56|029|몰라서 물어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57|029|학필이 그놈을 기필코 잡아야 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58|029|검진 결과는 언제 나온대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59|029|내일쯤은 알게 되나 봐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60|029|가야죠,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61|029|생존을 알려 주셔서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62|029|묘진 스님, 묘진 스님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63|029|제 걱정 마시고 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64|029|여기 있다간 모두 죽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65|029|어서 피하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66|029|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67|029|어서 기운을 차리고 같이 가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68|029|어서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69|029|전 어차피 못 가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70|029|수경 스님이나 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71|029|묘진 스님, 말씀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72|029|저 때문에 어린 생명들이 희생되어선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73|029|어서 떠나세요,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74|029|남쪽 어디든 안전한 곳이면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75|029|난 광주에서 간호원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남았지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76|029|밤이면 집이 그립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77|029|너도 집이 그리워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78|029|아버지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79|029|너희들은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80|029|무슨 일 있었지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81|029|그냥, 너는 왜 잠을 안 자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82|029|현지 병력과 합류해 인민유격대를 토벌하기 위해서지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83|029|김 중위님 어디 가세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84|029|김 중위님은 제주도에 안 가죠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85|029|알았어, 그럼 또 만나자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86|029|혼자예요, 지금은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87|029|하지만 지금까지는 먹어 왔잖아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88|029|애인이 있는 게 더 나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89|029|마찬가지지 뭐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90|029|우리를 못살게 하는 그놈의 입방아가 원수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91|029|아델라이다는 힘들게 지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92|029|그때 일어날 일은 신만이 아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93|029|언니, 구두끈이 풀려 있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94|029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95|029|언니가 밟아서 넘어질까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96|029|하나쯤 없어지는 거지 뭐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97|029|어머니, 때리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98|029|제가 집을 나가면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299|029|너의 눈에는 눈물도 없구나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00|029|제가 울면 어머니는 좋아하시겠죠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01|029|사진은 왜 가져갔어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02|029|친언니한테 장난도 못 치나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03|029|무엇 때문에 제가 그걸 가져갔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04|029|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05|029|말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06|029|너가 들은 게 유감이군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07|029|가족 중에 남이 있는 건 결코 좋은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08|029|예견했던 일이 일어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09|029|앙구스티아스가 빨리 결혼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10|029|할 수 있는 자, 앞서 나가는 자는 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11|029|언니는 원했지만 할 수 없었고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12|029|오래 못 갈 거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13|029|그의 모든 것을 가질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14|029|내가 너의 포옹을 깨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15|029|언니, 날 내버려 둬 줘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16|029|천만에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17|029|그는 내가 자기 집에 살기를 원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18|029|난 그가 너를 어떻게 데려가는지 봤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19|029|내가 원했던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20|029|억지로 끌려가듯 갔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21|029|그래, 모두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22|029|그 여자를 혼내러 모두들 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23|029|안 돼요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24|029|그녀를 아프게 해서는 안 돼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25|029|혼내 줘야지, 우리도 나가자고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26|029|자기의 신념을 짓밟은 여자는 그 대가를 치러야지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27|029|그녀가 도망가게 놔둬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28|029|벌은 지은 대로 받는 법이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29|029|놔, 안 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30|029|나 이제 가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31|029|너무 오래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32|029|기도를 알리는 마지막 종소리가 났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33|029|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34|029|그 사람 알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35|029|유산 문제로 형제들과 싸운 이후 대문으로 나온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36|029|부모 말을 거역하는 딸은 자식이 아니라 원수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37|029|너에게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38|029|마르티리오와 이야기하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39|029|사진 사건은 장난으로 그런 것이니 잊어버려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40|029|어머니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41|029|걘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42|029|각자 자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43|029|난 감정상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겠지만 가족의 화합과 좋은 모양새를 원해, 알아듣겠어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44|029|네, 충분히 알아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45|029|그럼 이제 다 됐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46|029|늦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47|029|어젯밤 몇 시에 얘기를 끝냈니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48|029|열 두 시 반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49|029|어머니, 그 사람 제게 뭘 많이 숨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50|029|그걸 알려고 하지 마, 묻지도 말고, 물론 너가 우는 것도 결코 보게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51|029|만족해 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가 못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52|029|이나저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53|029|그를 자주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그때마다 가축 떼가 일으킨 먼지구름이 그를 덮어 버리는 것처럼 철창 사이로 내게서 사라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54|029|그건 너가 약해서 그런 거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55|029|사랑하는 사람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56|029|하지만 당신은 너무 멀리 있군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57|029|이런 딱한 것 같으니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58|029|당신, 언제 제게로 오실 건가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59|029|내 마음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단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60|029|마음을 보여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61|029|내일이라도 당신이 제 곁에 오신다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62|029|난 바빠요, 정신이 없지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63|029|날마다 당신 꿈을 꿔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64|029|당신이 제게로 오시는 꿈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65|029|하지만 나는 공부해야지, 가업 돌보라고 아버진 성화시니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66|029|당신이 그러시면 어째요, 나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67|029|당신 땜에 깊이 병든, 날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68|029|내가 그 정도의 돈도 마음대로 쓸수 없나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69|029|돈보다도, 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70|029|아무도 모르게 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71|029|웬만해선 이런 편지를 쓸 사람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72|029|불이라구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73|029|불이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74|029|선생님, 큰일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75|029|작업실이 모두 불에 휩싸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76|029|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77|029|내 그림은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78|029|내 그림들은 어떻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79|029|확실힌 몰라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80|029|그림들도 아마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81|029|오, 내 모든 게 걸린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82|029|안 돼, 제발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83|029|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84|029|몇 년 동안 금강산에 파 묻혀서 그린 것들이 모두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85|029|안 돼, 정말 안 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86|029|불길이 금방 여기까지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87|029|빨리 나가셔야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88|029|오, 제발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89|029|하나라도 꺼내야 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90|029|내 생명 같은 그림들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91|029|이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92|029|위험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93|029|제발, 정신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94|029|내 자식들하고 바꾼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95|029|내 자식들 다 내던지고 대신 얻은 그림들이라구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96|029|아! 이 모든 게 참 고통스럽구나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97|029|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98|029|우선 그 애 머리에 물을 뿌리고, 관자놀이에는 식초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399|029|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00|029|얘야, 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01|029|자, 정신이 다시 돌아오는군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02|029|정신이 다시 돌아왔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03|029|오, 무슨 일이죠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04|029|불쌍한 것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05|029|아냐, 아무 일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06|029|에스테르가 기절을 했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07|029|내가 좀 볼까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08|029|자,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09|029|가엾은 에스테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10|029|벌을 주는데도, 낫게 하는데도 항상 같은 아픔이로군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11|029|해봐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12|029|믿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13|029|아니, 믿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14|029|기분 전환을 위해서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15|029|난 오늘 밤 몹시 슬프거든요, 몹시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16|029|이 여자는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17|029|난 몸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18|029|난 아프다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19|029|이 집에서는 아무것도 지탱되고 있는 게 없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20|029|난 무서워 정말로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21|029|뭐가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22|029|난 무서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23|029|대답을, 아가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24|029|그렇게 하는 어머니는 괴물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25|029|딱 내 사이즈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26|029|안 돼요, 토니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27|029|대체 왜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28|029|우린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29|029|이런, 엄마 때문이야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30|029|엄마들은 다 그래, 앨리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31|029|그리고 엄마는 사랑스러운 분이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32|029|나는 심지어 엄마를 페니라고도 부르잖아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33|029|알프레트, 그런데 언제 다시 올 거냐, 곧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34|029|물론이지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35|029|헤어지는게 싫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36|029|응, 알지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37|029|너에게 아무 일도 없어야 될 터인데, 나는 자꾸만 불안해진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38|029|내게 무슨 일이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39|029|사람은 고독한 존재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40|029|이 사탕 줄까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41|029|무엇이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42|029|괘씸하기 짝이 없는 일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43|029|뭐가 괘씸해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44|029|당신이 이분들 모임에 끼어든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45|029|내가 올 줄 뻔히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46|029|우리 둘 사이에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47|029|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전쟁 때 무기력한 위인들이었다고 말했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48|029|만약 우리 프로이센 사람들이 아니었더라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49|029|그러면 아예 전쟁을 하지 않았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50|029|그럼 사라예보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51|029|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52|029|세계대전에 대해서 무얼 안다고 까불어, 이 애송이야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53|029|저는 말하자면 내면적으로는 죽은 사람이지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54|029|그건 이미 제가 겪은 많은 실망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55|029|나한테는 인사도 한마디 않고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56|029|라비니아가 알고 있죠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57|029|응, 뉴욕까지 나를 미행했나 봐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58|029|그리고 당신 정체도 알게 됐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59|029|알아요, 내게서 그 정보를 알아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60|029|적어도 그 증거를, 나도 모르게 정체를 밝히고 말았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61|029|너가 오린과 닮은 걸 눈치챘나 봐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62|029|그래서 의심하게 된 거지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63|029|저분이 매넌 장군이겠죠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64|029|당시에는 매넌 판사였지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65|029|그가 판사도 지냈다는 걸 잊지 마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66|029|그는 잊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67|029|오린도 혹시 아버지를 닮았나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68|029|아니야, 물론 아니지, 어떻게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69|029|내 모습에서 에즈라 매넌이 연상되어 당신이 나와 사랑에 빠졌다면 정말 이상할 것 같아서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70|029|아니야, 아니라니까, 당신을 보면 오린이 생각, 오린이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71|029|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72|029|어두운 상태로 있는 게 낫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73|029|당신을 보고 싶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74|029|하지만 그 말은 결국 늙은 남편이 안 보이게 어둠 속에 있는 게 더 좋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75|029|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76|029|바보 같은 소리 할 거면 내 방으로 가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77|029|가지 마, 혼자 있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78|029|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79|029|내 속에는, 어쩌면 내 고집 속에는, 앙심이 가득 차 있어서 가끔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와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80|029|당신은 항상 앙심에 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81|029|무서운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82|029|아버지가 부르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어요, 그래서 깼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83|029|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84|029|아버지가, 아버지가 기절하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85|029|지금 방금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86|029|아버지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87|029|아니에요, 돌아가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88|029|내가 너를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사랑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너를 미워한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89|029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90|029|아버지가 나를 안 좋아한다는 건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91|029|설마 아버지가 나를 미워하기까지 한 줄은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92|029|오린, 너 설마 믿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93|029|맹세코 나는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94|029|아, 너만 전쟁에 나가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95|029|나로부터 너를 빼앗아 가도록 하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96|029|애덤, 너 때문에 난 너무 죄책감이 들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97|029|크리스틴, 당신을 탓하려는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98|029|어쨌든 지금은 후회해도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499|029|대책을 강구해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00|029|그래, 나는 비니가 너무 무서워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01|029|일단 그 애 손에서 벗어나면 아무 짓도 못 할 텐데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02|029|플라잉 트레이즈가 항해하려면 한 달 이상 걸려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03|029|선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화물을 그렇게 빨리 실을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04|029|다른 배로 갈 수 없을까, 그냥 승객으로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05|029|동양으로 가서 거기서 결혼할 수도 있잖아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06|029|하지만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떠난 걸 알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07|029|그러면 의심을 사게 될 거고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08|029|오린과 비니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09|029|자신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10|029|지금 당장 비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생길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11|029|맞아요,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탈출구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12|029|오늘 밤 클라크와 도슨 씨에게 편지를 써서 플라잉 트레이즈의 선장을 새로 구하라고 해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13|029|불쌍한 애덤, 배를 포기하는 게 힘들다는 거 나도 알아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14|029|배는 많지만 당신은 하나뿐이잖아요, 크리스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15|029|너무 죄책감이 들어, 당신에게 불행만 안겨 줬잖아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16|029|사랑을 가져다주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17|029|나머지는 치러야 할 대가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18|029|백만 배나 더 값어치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19|029|그런데 내가 그다지 자랑거리가 될 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20|029|지난 며칠 동안 늙어 버렸어, 배를 잃은 것 너무 섭섭해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21|029|배 이야기는 그만하죠, 바다를 포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22|029|이제 어쨌든 나랑은 끝장인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23|029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24|029|시계를 봐, 나 돌아가야 해, 애덤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25|029|제발, 비니를 조심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26|029|지금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27|029|내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28|029|하지만 당신은 조심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29|029|굿바이, 내 사랑, 우리가 행복할 거라고 말해 줘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30|029|물론 우리는 행복할 거예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31|029|나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 줄 필요 없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32|029|이런 일에는 철저히 훈련을 받았으니까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33|029|누나와 아버지 덕에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34|029|이런, 아버지와 꼭 닮았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35|029|이건 내 꿈하고 똑같아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36|029|몇 번이고 거듭해서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37|029|내가 만난 사람들 얼굴이 다시 돌아와 아버지의 얼굴로 변하고 마침내 내 얼굴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지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38|029|브랜트는 나를 닮기도 했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39|029|그럼 나는 스스로를 없앤 거군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40|029|서둘러, 누가 올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41|029|만약 내가 이 친구라면 이 친구가 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군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42|029|그가 엄마를 사랑했듯이 그리고 엄마를 위해 아버지를 해쳤듯이, 내가 엄마를 사랑했을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43|029|제발, 오린,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하고 가면 안 돼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44|029|들키고 싶어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45|029|저 왔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46|029|알아요, 너무 외로우시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47|029|남편 생각도 많이 나고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48|029|그 이야기는 하지 마, 그는 묻혔어, 이제 내 곁에 없다고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49|029|평안히 잠드셨죠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50|029|나도 전에는 너 같았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51|029|나도 천당을 믿었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52|029|이제 나는 지옥만 있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53|029|쉬,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54|029|내가 젊은 아가씨의 말 상대로는 적절치 않은가 봐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55|029|너는 젊음과 아름다움과 자유에 둘러싸여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56|029|나는 늙고 추하고 죽음에 사로잡혀 있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57|029|단지 너무 지치셔서 그래요, 푹 주무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58|029|이 세상에 사는 한 잠이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59|029|내가 억지로 가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60|029|솔직히 걱정이 되고 겁도 나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61|029|저 집에서 혼자 밤을 지내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너는 상상도 못 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62|029|오늘 밤 같이 있어 드리면 도움이 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63|029|만약 걔들이 안 온다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64|029|누나, 여기야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65|029|내가 마지막으로 엄마가 살아 있는 모습을 본 게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66|029|다 지나갔고 끝난 일이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67|029|죽은 자들은 우리를 잊었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68|029|우리도 그들을 잊었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69|029|방금 서재에 갔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70|029|거기서 엄마가 나를 기다릴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71|029|이제 나를 절대로 용서 안 하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72|029|도와줘요, 여보, 우리는 망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73|029|우리 가문이, 우리 가문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74|029|맙소사, 여보, 이게 무슨 일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75|029|당신은 이렇게 얼렁뚱땅 나를 놀라게 할 작정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76|029|얼렁뚱땅이라뇨, 우리 가문이 지금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77|029|수치예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78|029|오, 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79|029|숨김 없이 말해 봐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80|029|말도 하지 않고 하니, 내가 너무 힘들군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81|029|당신 딸이, 우리 딸이 가정교사하고, 달아났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82|029|그놈이 그 아이를 데리고 달아났다고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83|029|도와주십시오, 도와주십시오, 귀하신 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84|029|제발, 제발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85|029|가난하고 눈이 먼 여인과 어미를 잃어버린 무고한 아기를 도와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86|029|아주 힘들었지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87|029|이 아이의 어머니가 나를 인도하는 사람이었는데, 그 사람은 어느 날 집에서 나갔고, 해산하고 이틀 뒤 정오에 나가서 저녁때 돌아오겠다고 했는데,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88|029|하느님, 그녀에게 영원한 기쁨과 영광을 내리소서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89|029|죽었으니까요, 착한 여자인데, 그렇지 않다면 약속을 깨뜨리지 않았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90|029|산에서 한 일꾼을 만났는데, 그 여자가 연못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았대요, 또 한 늙은 남자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 뛰어들었다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91|029|오, 맙소사, 왜 이렇게 떨릴까, 얘가 그 아기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92|029|그래요, 보세요, 이 아기는 얼마나 통통한가, 순전히 양배추와 순무만 먹였는데도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93|029|가난한 제가 어쩔 수 없고, 저는 아기에게 젖을 먹일 수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94|029|저 먹을 것도 다 떨어졌기 때문에 하갈처럼 아기를 등에 업고 동정을 구하러 나섰지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95|029|아기를 내 팔에 줘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96|029|곧 할 건가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97|029|자네가 시작하겠나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98|029|자네가 먼저 찌르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599|029|자네와는 결투를 못 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00|029|왜 못 해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01|029|칼을 집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02|029|내가 자네를 모욕했으니 자네의 결투에 응해야 하잖나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03|029|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나를 모욕하게, 나는 명예 회복이 필요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04|029|자네는 나를 모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05|029|사랑하는 베르크, 내가 자네는 나를 모욕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모욕이라 여기지 말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06|029|그러면 레하르의 명예를 되찾아 주게나, 그러기 전에는 난 여기서 떠나지 않겠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07|029|그가 요구하면 진심으로 응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08|029|그렇지만 그가 칼을 잡으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09|029|현명하지 못하군, 당신은 방어할 수도 없는 사람을 향해 칼을 뽑으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10|029|에이, 용감한 사람들이나 확실한 사람들을 향해 칼을 뽑으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11|029|음악가는 용감하지 못하니까, 페투스 씨, 내 명예를 돌려주시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12|029|이제 보니 당신 따귀를 맞을 만하군요, 레하르, 쳇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13|029|용기가 없는 사람은 그럼 도대체 어쩌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14|029|나는 너무 놀랐어, 끊임없이 교수형 얘길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15|029|당신은 상인 두 명을 살해했고, 서른 번 이상 가택침입을 했으며, 스물세 번의 노상강도, 방화, 모살, 문서위조, 위증 등등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16|029|당신의 가련한 폴리에게 다시 한번 입을 맞춰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17|029|그리고 맹세해 주세요, 나를 결코, 결코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18|029|아아, 맥, 내 몸에서 심장을 도려내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19|029|내 곁을 떠나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20|029|나도 내 몸에서 스스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21|029|오늘 당장 삼천 마르크가 급히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22|029|난, 돈을 횡령했어요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23|029|난 횡령을 했소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24|029|난 거리에서도, 시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25|029|역에도 들어설 수 없고. 경찰이 움직이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26|029|난 모든 돈을 횡령했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27|029|당신은 은행 안을 가득 채웠고, 영롱하게 빛나고 사각거렸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28|029|당신은 맨손을 내 손에 내려놓았고, 당신에게서 뜨거운 냄새가, 당신의 입김은 뜨거웠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29|029|난 은행 금고를 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30|029|당신은 나와 함께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31|029|이제 정말 당신은 나와 함께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32|029|난 강도질과 도둑질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33|029|난 내 존재를 파괴했고, 모든 다리는 폭파되었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34|029|난 도둑이고 강도요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35|029|이건 제 고통의 원인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36|029|만일 물이 마르고 꽃이 시들면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37|029|근거가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38|029|만약 정말로 그런 날이 있다면, 타이리, 내 우정을 믿어 줘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39|029|내가 지금 하는 이 말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40|029|집을 자기 집으로 생각지 않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41|029|늘 밤이 깊었는데 오질 않아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42|029|만약 내가 질투한다면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43|029|틀렸어, 난 사실 아주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44|029|내 고통은 누구보다도 심해, 특히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45|029|라오아이, 전 아주 고통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46|029|아니에요, 병 때문이 아니에요, 병보다 훨씬 심해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47|029|그이는 뜻밖에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불법적인 사업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48|029|우리는 지금 민족의 전사가 아닐 뿐 아니라 그야말로 민족의 죄인이 되어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49|029|모든 것이 텅 비어버린 조선, 어둡고 가난한 이 조선이 나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50|029|나는 이대로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싶지는 않소, 어둠 속에 영영 내 청춘을 묻고 싶지 않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51|029|그 수많은 고통의 세월을 참을 힘이 제게 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52|029|철민 씨, 기다리겠어요, 열 번이라도 백 번이라도 약속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53|029|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54|029|그리고 철민 씨의 예술이 이 땅의 민중 앞에 위대한 선물이 될 날도 마음 깊이 빌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55|029|천 군, 남숙에 대해서는 이 이상 더 아무 말도 묻지 말아주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56|029|남숙 씨, 왜 이런 길을 가면서까지 저에게라도 말 한마디 하지 않았소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57|029|말은 해서 뭘 해요, 철민 씨를 배신한 여잔 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58|029|그건 남숙 씨의 마음이 아니란 걸 나는 알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59|029|너무 큰 꿈을 쫓다가 정말로 귀중한 남숙 씨를 잃은 내 잘못이 더 클 것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60|029|철민 씨, 지금이라도 철민 씨는 저를 용서해 주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61|029|남숙 씨, 지금 남숙 씨 곁에 내가 이렇게 있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62|029|전보다 몇 천 배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63|029|남숙 씨는 하루속히 건강해져야 합니다, 우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64|029|그렇지만, 늦었어요, 이미 늦었어요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65|029|이제는 제가 떠나야 할 차례인가 봐요, 철민 씨, 제 손을 더 세게 잡아주세요, 더 세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66|029|용기를 내오, 의사 선생도 염려 없다구 하니까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67|029|남숙 씬 살아야 하오, 이 세계가 다 죽어도 남숙 씨만은 살아야 하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68|029|나는 알아요, 내가 떠날 시간을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69|029|왜 저렇게 슬프게 들려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70|029|아, 난, 난, 죽어, 뻐꾹새가 될 거예요, 뻐꾹새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71|029|남숙이 죽지 않소, 내 가슴에, 영원히, 그리고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72|029|당신은 사랑을 나눈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이를 닦고 머리를 빗어야 했나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73|029|나, 비천함, 나, 파렴치함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74|029|내 손을 꽉 잡지 말아요, 그 안에 새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75|029|이건 피리새예요, 당신이 이 새를 질식시키겠군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76|029|싫어요, 그 심장이 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77|029|이 순간 이 작은 심장이, 내 심장 옆에 있는 이것이 내게는 꼭 필요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78|029|자, 여기 당신이 이 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79|029|만약 그 여인들이 내게서 한스를 빼앗아 간다면 그는 죽을 거예요, 정말 끔찍한 일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80|029|나 장례할 돈, 품고 있으니 내가 살았는지, 죽었는지 모르겠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81|029|눈물도 많아 연속극 보면서 울고, 뉴스 보면서 울고, 세상에 불쌍한 사람들 많다면서, 나도 불쌍하다고 울어 줬는데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82|029|국 끓여 줄 마누라도 없는 놈 불쌍하다고 울어 주셨지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83|029|세상에 제일 불쌍한 것이 외롭게 살다 혼자 늙어 죽는 것인데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84|029|아이구 불쌍해라, 불쌍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85|029|우릴 뒤쫓아 오고 있소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86|029|우릴 뒤쫓아 오고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87|029|그런데 여기 있다니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88|029|도망가요, 도망가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89|029|오, 사랑 때문에 미쳤군, 미쳤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90|029|미안합니다, 그런데 나는 적적해 견딜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91|029|더욱이 여기는 무서운 곳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92|029|네, 나는 오늘 아침 죽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93|029|참회도 하고 임종 의식도 끝내고 자리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눈은 십자가만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94|029|난 몇 시간 동안 두렵고 쓸쓸한 속을 걸어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95|029|지옥, 내가 지옥에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96|029|난 진심으로 참회했습니다, 참회했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97|029|내가 지은 죄 이상이죠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98|029|한 번만 봐 주세요 언니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699|029|너 아버지가 오래 못살 것 같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00|029|중풍에 용한 한의원이 있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이나 없게 약이나 한 재 써봤으면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01|029|이런 거친 곳에 세영이를 버려둔다는 게 마음이 아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02|029|하지만 어떡해, 민수나 나나 가진 건 몸밖에 없잖아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03|029|세영아, 어렵겠지만 좀 도와줘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04|029|시는 왜 관두었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05|029|난 시인 김동민 씨만은 지금까지도 학처럼 살리라 생각하며 살아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06|029|성공 좋아하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07|029|내가 너처럼 생각하고 살다가 신세 망친 사람이라구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08|029|어느 위대하신 분께서 말씀이 인생은 버스라더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09|029|꼭 이런 식으로 나를 불러야 했니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10|029|몰랐었니, 내가 이런 생활한다는 것을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11|029|세영이가 그렇게까지 타락한 줄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12|029|저로선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13|029|그래서 저도 세영일 구하려고 나름대로 무척 노력했습니다, 세영이 아버님 회갑 땐 같이 가서 인사도 드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14|029|걔네 집이 그렇게까지 곤란할 줄은 몰랐습니다, 정말이지 가슴이 아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15|029|이제야 서울에서 안정된 직장을 구해서 학교에 등록도 하고 세영일 데리고 가려고 왔는데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16|029|그럴 수가, 그럴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17|029|더러워졌잖아요, 그처럼 더러워진 애를 이제 와서 전들 어떡하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18|029|오, 아버님, 왜 제 이야기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19|029|에벤도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20|029|인생의 법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21|029|그도 똑같아요, 그도 그냥 모든 걸 헝클어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22|029|왜 그녀가 조용히 잠들게 내버려 두질 못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23|029|난 아마 안 믿었을 거야, 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24|029|난 정말 너가, 내 동생 존이, 이 오래된 집을 부술 거라는 걸, 나를 내쫓을 거라는 걸, 안 믿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25|029|이제 넌 그녀를 집에서 내쫓는구나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26|029|네, 앨리슨은 그러지 않았겠죠, 그런 식으로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27|029|그 놈도 크면 애비 같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28|029|혹 불쌍해질 때도 있어요, 오늘도 쌀 한 말을 두고 왔죠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29|029|마음이 내키면 그러나 괘씸해요, 이상해진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30|029|오면 내가 혼을 내어준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31|029|어미 꼴을 보이기 싫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32|029|그러나 들리고 싶나봐요, 올 때면 꼭 오는 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33|029|다 내겐 없어졌어요, 자식도 남편도 다 쓸모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34|029|준길이 아버지가 죽었어요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35|029|시체를 봤어요, 눈을 뜨고 죽어 있었어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36|029|아버지도 죽을까봐 겁이나요 아버지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37|029|난 울 테야, 아버지가 죽으면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38|029|실컷 울면 살아날 테야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39|029|넌 어머니가 밉지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40|029|어쩌다 그런 맘이 들지만, 이제 이것도 저것도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41|029|넌 계속해서 아버지와 지낼래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42|029|엄마처럼 어디로 가고 싶어졌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43|029|먼 데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으로 말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44|029|너두 이제 다 컸구나, 그러나 아버지를 지켜라 요한아 불쌍한 아버지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45|029|다만 나도 너도 아버지도 모두가 재수가 나빴기 때문에 이렇게 돼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46|029|원래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었어, 생각이 하늘만큼 높고, 다만 요령이 없었기 때문이었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47|029|그것이 오늘날 저렇게, 내 말 듣니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48|029|그저 그래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49|029|이젠 울지도 않는구나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50|029|어린놈이 벌써부터 시멘트처럼 야물어지면 못쓰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51|029|준길이가 부러워 죽겠어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52|029|조이카, 들어가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53|029|조야, 조야, 조이카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54|029|내가 도대체 어떻게 당신을 도울 수 있을까요, 하나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55|029|나를 죽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56|029|아니에요, 나는 당신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57|029|이겨 낼 수 없나요, 파블리크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58|029|약국에 가야 해요, 처방전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59|029|아, 이 영지는, 나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기억하기조차 원치 않소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60|029|나는 우울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61|029|아니, 아니,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62|029|맹세하건대 그 누구와도 살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63|029|아니, 살게, 산다고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64|029|도대체 이게 무슨, 동무들, 그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나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65|029|그게 청혼이라고, 아아, 청혼이 상하이식이군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66|029|아아, 구혼자가 칼을 들고서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67|029|조야 데니소브나, 저의 마음에서 나온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주십시오, 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68|029|그에게는 악성 빈혈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69|029|그는 샴페인을 마셔 술이 올랐어요, 무릎 꿇고 당신께 간절히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70|029|사랑은 달라고 해야 하는 겁니다, 마치 유령 같아서,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죠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71|029|세상 모든 사랑은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, 감히 하지 못하는 겁니다, 수줍어서, 수줍어서, 수줍어서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72|029|그게 세상의 비극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73|029|못된 사람들이란 사랑이 없는 사람이란 뜻이죠, 그래서 그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74|029|그 사람들은 사랑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걸 달라고 할 힘이 있는 겁니다, 줄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걸 주겠다고 할 힘이 있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75|029|그러나 우리처럼 사랑이 있고 그걸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섞어 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한마디도 못하는 거죠, 그쪽도 알고 있죠,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76|029|말할 가치가 있는 것치고 적절한 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77|029|저는 그쪽을 이해할 수 없군요, 가넷 양,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죠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78|029|아이가 배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곁에 서서 사소한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79|029|저도 제 가슴이 배가 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사소한 얘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80|029|네, 언제나 그렇게 결론이 나죠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81|029|우리는 입을 닫는 겁니다, 그런다고 가슴이 우는 것을 멈출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82|029|울고 있는데요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83|029|필요 없습니다, 저는 이미 그렇다는 걸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84|029|네, 알고 있어요, 그러니까 그쪽은 그 사람에게 말할 용기가 없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85|029|그게 누구든지 말입니다, 그쪽이 사랑하는 사람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86|029|누구든 될 수 있겠죠, 어쩌면 부목사인 밀 씨일 수도 있겠죠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87|029|아뇨, 정말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88|029|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, 저는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89|029|압니다, 그쪽은 누구든지 다가온다면 사랑할 수 있는 느낌이란 걸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90|029|아무 소용 없군요, 그쪽은 진짜 답을 해 주지 않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91|029|모두가 하는 그런 말씀만 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92|029|그게 모든 시인들이 하는 거지요, 혼자 크게 이야기하면 세상은 그걸 엿듣고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93|029|하지만 가끔 다른 누군가가 말하는 걸 듣지 못한다면 끔찍하게 외롭거든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94|029|아, 이제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95|029|그쪽 비밀요, 말해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96|029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정말, 진실로 가능하단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97|029|아시잖아요, 거짓말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98|029|이해하고 계세요, 아신다고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799|029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게 가능합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800|029|악한 생각은 안 돼요, 캔디다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801|029|나는 믿고 바라요, 악한 생각은 안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802|029|그야말로 홈통의 문제지요, 우리들의 비밀과 관련된 것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803|029|종말의 시작이에요, 당신에게 미리 알리려고 잠깐 빠져나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804|029|하지만 어쩔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워요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805|029|뭐라고, 도대체 무슨 일이지?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806|029|꼬마 틸틸에 대해 당신에게 전에 말한 적이 있잖아요, 그 나무꾼 아들 말이에요, 그리고 요술 다이아몬드에 대해서도.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807|029|그런데 그 애가 이리로 오고 있어요, 당신에게 파랑새를 요구하기 위해서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808|029|아직 파랑새를 찾지 못했구나 +EmotionStyle|D_S3_E_029|D_S3_E_029_0809|029|곧 찾을 거예요, 우리가 어떤 기적을 행하지 않으면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E_05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E_05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5f31639826f49252fa7083cb02d84ea85d876fa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E_053.txt @@ -0,0 +1,759 @@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51|053|자식들까지 나가서 안 들어오구 있는데 이 늙은 걸 어떻게 하라구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52|053|그 아이 때문에 괴로워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53|053|오빠가 나를 얼마나 놀라게 했는지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54|053|그런데 왜, 어째서 저와 어머니 사이에 그 사람이 버티고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55|053|죄 많은 어미를 용서해 다오, 불행한 나를 용서해 다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56|053|당신 그렇게 마음이 끌려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57|053|그녀에게 무작정 끌려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58|053|시골 소녀의 사랑이오, 오, 당신은 어떻게 그리 자기 자신을 모르세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59|053|안 돼요, 안 돼, 나는 평범한 여자예요, 내게 그렇게 말해선 안 돼요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60|053|오늘, 당신들 모두 나를 괴롭히기로 약속이라도 한 것 같군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61|053|혹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,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62|053|너 때문에 내 가슴이 미어지게 아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63|053|나는 매일 몇 번씩이나 당신한테 가서는, 마치 거지처럼 당신 방의 창문 아래 서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64|053|우리 노고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65|053|그러면서까지 강요된 구속을 참아 내다니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66|053|어디 갔다 이제 왔니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67|053|하지만 내가 너한테 부탁한다면, 멜히오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68|053|난 평생 한 번도 안 맞아봐서 그래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69|053|저는 선생님께서 아주 잘 아시는 사실 이외에 더도 덜도 쓰지 않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70|053|그 글에서 윤리에 위배되는 곳이 어딘지 보여 주시기를 간청합니다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71|053|하느님, 불쌍히 여기소서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72|053|내가 죄를 졌는데 따뜻한 저녁밥이 내게 무슨 위안을 줄 수 있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73|053|우리가 캘리포니아에서 땅을 팠다면 밭고랑에 금덩어리가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74|053|엄마를 종처럼 부려먹어서 죽인 게 아니라고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75|053|형들에게 잘해 준 데 대한 보답으로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76|053|돌 위에 돌을 쌓아서, 형들의 심장이 길에서 주워 깎은 돌이 될 때까지 담을 쌓아서 형들의 마음까지 가두어버렸겠지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77|053|사실이잖아, 거짓말해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78|053|이븐, 들어봐, 들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79|053|하지만 나도 복수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80|053|엄마에게 와서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81|053|그러지 마 이븐, 제발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82|053|당신 해코지할 생각 없었어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83|053|이븐, 당신 아들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84|053|그 애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85|053|차라리 눈으로 보지나 말 것을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86|053|거짓말이나 하는 도둑을 믿으라구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87|053|그래, 그런데 당신이 나를 속였지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88|053|만약 그 애가 태어난 것 때문에 당신의 사랑이 죽어버린다면, 당신이 떠나버린다면, 내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하늘 같은 당신이, 하늘보다 아름다운 당신이, 떠나버린다면, 그렇다면 나도 그 아기가 미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89|053|날 속인 것이 더 나빠, 당신을 사랑하게 만든 것이, 날 사랑한다고 거짓말한 것이, 농장을 훔쳐줄 아들을 낳기 위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90|053|그렇게 사랑했는데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91|053|이븐, 안 돼, 잠깐만, 말하고 싶어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92|053|내게 다시 키스할 거지, 날 떠나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93|053|내가 이런 일까지 저질렀으니 이제 키스해 줘야 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94|053|안 돼, 안 돼, 이젠 떠나면 안 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95|053|그 앤 날 닮았단 말이야, 내 아들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96|053|너무나 예뻤고 당신을 꼭 빼닮았어, 그런데 당신을 더 사랑한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97|053|그리고 당신은 내가 볼 수도 없고, 키스할 수도 없고, 껴안을 수도 없는 곳으로 떠난다고 했잖아, 그 아이를 낳은 것 때문에 나를 미워한다고 했어, 그 애가 밉다고,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, 그 애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우리 사이가 전처럼 될 거라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98|053|이븐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미워하면서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099|053|우리가 다시 행복해지도록 내가 당신을 위해, 우리를 위해, 그 짓까지 했는데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00|053|사랑해, 이븐, 사랑해, 너가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01|053|나를 다시 사랑하기만 한다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02|053|아기 대신 나를 죽이고 싶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03|053|그런데, 나는 백 살까지 살 거라니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04|053|내 아들이었으면 좋았을걸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05|053|너는 날 사랑했어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06|053|이런, 전보다 더 외로워지겠군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07|053|사랑해요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08|053|가슴과 머리가 터질 듯이 아팠어, 울음이 터져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09|053|갑자기 내가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, 언제까지나 사랑할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10|053|아기가 죽기를 바랐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11|053|내가 당신을 부추긴 거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12|053|나도 당신만큼 유죄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13|053|그 죄를 뉘우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14|053|그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빌지는 않겠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15|053|아냐, 당신이 고통 받는 거 싫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16|053|내 몫의 죗값을 치러야 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17|053|당신은 갇혔는데 나는 풀려나고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18|053|이븐, 허락하지 않을 거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19|053|어쩔 수 없어, 이번만은 내가 당신을 이겨야겠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20|053|농장은 될 대로 되라지, 떠날 거야, 소와 다른 가축들을 풀어놓았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21|053|내 얼굴 좀 봐, 이게 어디 사람의 얼굴이야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22|053|하지만 우리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23|053|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중생을 좀 제도해 달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24|053|나는 그가 영웅이라는 것을 알아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25|053|저 배관을 타라고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26|053|오, 당신은 어쩜 그렇게 무심하죠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27|053|나는 그들이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것을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28|053|이러다가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 망하게 생겼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29|053|아, 정말이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니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30|053|대체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할지, 그런데 어떻게 걱정을 안 할 수 있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31|053|저 같은 건 마음에도 없으시죠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32|053|이렇게 불행한 사람이 있나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33|053|배는 고픈데 같이 밥이라도 먹으려고 기다리고 기다려도 소식은 없지, 그렇게 기다리다 깜빡 잠들었더니, 세상에, 내가 혼자 마시고 있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34|053|전 정말 억울해요, 그 브랜디는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35|053|전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서워서 일어나 도망치려고 했는데, 도련님이 치맛자락을 깔고 앉아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36|053|나리 성미가 워낙 불같아서 말도 못 하고 냉가슴만 앓았다니까요, 얼마나 힘들었는데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37|053|아아, 오빠가 아니네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38|053|아버님, 오빠를 돌려주세요, 오빠가 저 싫다고 어디론가 가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39|053|어딜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다고요, 제발 오빠 좀 찾아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40|053|그리 예쁘던 애가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41|053|이대로 나아지지 않으면 장차 이 일을 어이할꼬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42|053|아니, 왕리, 그게 무슨 소리냐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43|053|도련님이 뭐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44|053|도련님, 도련님은 벌써 죽었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45|053|뭐야, 그 애가 죽어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46|053|아니, 언제, 나도 모르는 사이에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47|053|아이고, 왜 이러실까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48|053|이러다 정말로 사람 잡겠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49|053|이것 봐요, 하룻밤 인연으로 만리장성도 쌓는다는데, 하물며 부부로 살았잖아요, 내가 잘못한 게 있다 해도 그동안 같이 살아온 정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50|053|나리, 부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51|053|이번만 용서해 주시면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52|053|선생님의 모든 것을 내 속에 담고 싶어요, 그런데 나는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53|053|난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잖아요, 선생님에 비해서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54|053|그게 너무나 속상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55|053|내 맘 모르시죠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56|053|안 돼요, 이리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57|053|나 죽어 버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58|053|나중에, 나중에, 나중에 언제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59|053|왜 날 피해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60|053|싫으면 그냥 싫다고 그래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61|053|나중은 소용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62|053|형님도 정말 돈이 없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63|053|너 시간 있으믄 날이 새겠군요, 하하 이 시계 못 보시던 거죠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64|053|그 시계, 종수란 놈이 주구 간 시계, 그건 잃어버렸죠, 저두 종수 뒤를 따라갈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65|053|네에, 살뜰허게 키워 주신 아버님 어머님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66|053|아버지, 안녕히 계시죠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67|053|임봉운 제가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68|053|미웠었나 보죠, 으흐흐흐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69|053|청춘, 청춘이라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70|053|제발, 저를 도와주세요, 도와주세요, 그러지 않으면 저는 바보 같은 짓을 해서 제 인생을 망치고 타락시킬 것 같아요,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71|053|저는 괴로워요, 아무도, 아무도 제 고통을 몰라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72|053|저는 콘스탄틴을 사랑해요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73|053|병이 날 것 같아요, 제가 떨고 있는 게 보이시죠, 저는 그의 무례함을 참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74|053|저는 질투심 때문에 괴로워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75|053|내가 얼마나 불행한지 당신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76|053|우릴 약속에서 해방시켜 줘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77|053|떠나고 싶어요, 우릴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78|053|마놀레, 우릴 풀어 줘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79|053|망각, 우리에게 망각을 줘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80|053|미라, 당신은 몰라, 아무것도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81|053|하지만 마놀레, 그건 잔인한 광기와 마찬가지예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82|053|아니야, 미라, 아니야, 아니라고, 당신은 할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83|053|나는 이 모든 게 악몽이길 바라, 깨어나고 싶다고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84|053|만약 당신 게 완벽하다면 사람들이 하늘에서 그걸 듣게 될 거야, 나의 완벽한 사랑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85|053|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, 생물과 무생물을 통틀어 놀이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잖아, 미라, 당신, 나의 빛이여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86|053|다른 종탑은 원치 않아, 다른 창문도, 더 이상 성당을 원하지 않아,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87|053|난 기적을 바라지 않아,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88|053|아무것도 원치 않아, 아무것도, 모두 무너지는 것뿐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89|053|돌 속에 있는 그녀, 내가 원하는 건 그녀뿐이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90|053|불행이야, 불행, 결말, 결말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91|053|내가, 아니야, 내가 아니라고, 난 아니야, 마놀레가 아니라고, 절대로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92|053|그녀가, 못, 살아, 난다고, 살아나지, 못, 한다고, 자네들 목소리도 줄어드는군, 이제, 자네들은 남게 됐군, 별것 아닌 것처럼, 지금 말이야, 자네들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겠지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93|053|그녀는 살 수 없겠지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94|053|석공 형제들 말해 보게, 이제 그녀가 멈췄는지, 신음 소리가 멈췄는지, 말해 보게, 아니야, 전혀, 어디 있지, 마놀레 말이야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95|053|배만은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96|053|그러면 나는 장님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97|053|여보,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주워 담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98|053|그걸 당해봐야 해, 난 아마 그렇게 거리로 내려갈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199|053|난 추웠어, 광문을 열었지, 밤새도록 자루 속에서 자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00|053|나 같으면 자루 속에서는 생전 잘 수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01|053|하지만 그 안에서 질식할 건데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02|053|이 차가운 바닥에, 낯설고 물선 타향 땅에 형님을 두고 어찌 간대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03|053|아이구우, 난리가 사람 잡네, 사람 잡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04|053|내가 죽어야 하는데, 죽을 사람은 여기 있는데, 모진 것은 살아 있구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05|053|형님은 나한테는 돌아가신 어머니여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06|053|조춘이 아버지 만났다고 죽도록 맞고 애가 죽어서 나올 때 혀를 깨물고 죽으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07|053|형님이 따라 죽으신다고 펄펄 뛰셔서 목숨 이어 갔는데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08|053|내가 가야 하는데, 아들도 낳아 드렸겠다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09|053|전쟁아 전쟁아 사람 망치는 전쟁아, 나라야 나라야 여자들 울리는 나라야, 신세야 신세야 첩살이 종살이 내 신세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10|053|형님아 형님아 살아도 죽은 몸이던 우리 형님아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11|053|가소 가소 얼른 가소, 한 많은 세상 훌쩍 버리고 손 털고 발 털고 후딱 가소, 어여 가소 어여 가소 가 바삐 가소 바삐 가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12|053|내 꼴을 봐요, 형님, 내 꼴을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13|053|이 잘난 년 먹을 것 이고 가는 꼴을 좀 봐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14|053|얘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15|053|여기 있으면 대답해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16|053|나 내 손자 찾는데 여기 와 있을지도 몰라서 들어왔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17|053|중학교 삼 학년, 차라리 세 살 때로 돌아가고 싶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18|053|나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19|053|아, 나한테 아무것도 묻지 말아요, 그런 식으로 날 유혹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20|053|결정, 내 운명이 걸려 있는 결정, 결코 돌이킬 수 없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21|053|왜 그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22|053|우린 서로에게 속해 있으니까, 당신도 그렇게 느끼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23|053|우리가 한 약속 때문인가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24|053|약속은 아무도 붙들어 맬 수 없소, 남자건 여자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25|053|내가 당신에게 집착하는 건, 나 자신도 달리 어쩔 수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26|053|왜 좀 더 일찍 오지 않았으며, 나한테 뭘 원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27|053|정말, 정말 가야겠소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28|053|마지막으로,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생각해봐, 응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29|053|그럴 순 없어요, 얼마나 힘든 결정인지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30|053|할 수 없지, 경숙이의 뜻이 정 그렇다면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31|053|미안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32|053|춥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33|053|괜찮아요, 우리 여기서 그만 헤어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34|053|산문 앞까지만이라도 같이 갑시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35|053|이제 그만 돌아가세요, 다 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36|053|모쪼록 건강에 유의하고, 지내기가 고통스럽거나 여의치 않으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37|053|대문은 항상 열려 있을 테니까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38|053|그동안 고마웠어요, 그럼 안녕히 가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39|053|놔요, 이 손 놓으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40|053|못 놔, 난 은숙이 없이는 살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41|053|그동안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나 알아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42|053|그때는 은숙이가 날 오해한 거야, 오해라구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43|053|무슨 소릴 해도 이젠 다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44|053|곧 머리 깎고 수계받을 몸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45|053|돌아가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46|053|돌아가란 말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47|053|같이 가기 전엔 죽으면 죽었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48|053|은숙이, 가지 마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49|053|놔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50|053|그 뒤를 계속 얘기해 봐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51|053|각자 헤어져서 자기의 길을 살아왔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52|053|그럼,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삶을 포기할려고 했던 그 동기는 뭐야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53|053|그리고 생명의 은인인 의사 민동현과는 왜 헤어졌지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54|053|대관절 무엇 때문에 날 이렇게 괴롭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55|053|여기 온 지도 벌써 닷새째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56|053|몰라서 물어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57|053|학필이 그놈을 기필코 잡아야 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58|053|검진 결과는 언제 나온대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59|053|내일쯤은 알게 되나 봐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60|053|가야죠,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61|053|생존을 알려 주셔서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62|053|묘진 스님, 묘진 스님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63|053|제 걱정 마시고 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64|053|여기 있다간 모두 죽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65|053|어서 피하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66|053|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67|053|어서 기운을 차리고 같이 가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68|053|어서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69|053|전 어차피 못 가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70|053|수경 스님이나 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71|053|묘진 스님, 말씀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72|053|저 때문에 어린 생명들이 희생되어선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73|053|어서 떠나세요,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74|053|남쪽 어디든 안전한 곳이면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75|053|난 광주에서 간호원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남았지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76|053|밤이면 집이 그립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77|053|너도 집이 그리워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78|053|아버지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79|053|너희들은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80|053|무슨 일 있었지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81|053|그냥, 너는 왜 잠을 안 자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82|053|현지 병력과 합류해 인민유격대를 토벌하기 위해서지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83|053|김 중위님 어디 가세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84|053|김 중위님은 제주도에 안 가죠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85|053|알았어, 그럼 또 만나자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86|053|혼자예요, 지금은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87|053|하지만 지금까지는 먹어 왔잖아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88|053|애인이 있는 게 더 나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89|053|마찬가지지 뭐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90|053|우리를 못살게 하는 그놈의 입방아가 원수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91|053|아델라이다는 힘들게 지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92|053|그때 일어날 일은 신만이 아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93|053|언니, 구두끈이 풀려 있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94|053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95|053|언니가 밟아서 넘어질까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96|053|하나쯤 없어지는 거지 뭐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97|053|어머니, 때리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98|053|제가 집을 나가면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299|053|너의 눈에는 눈물도 없구나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00|053|제가 울면 어머니는 좋아하시겠죠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01|053|사진은 왜 가져갔어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02|053|친언니한테 장난도 못 치나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03|053|무엇 때문에 제가 그걸 가져갔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04|053|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05|053|말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06|053|너가 들은 게 유감이군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07|053|가족 중에 남이 있는 건 결코 좋은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08|053|예견했던 일이 일어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09|053|앙구스티아스가 빨리 결혼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10|053|할 수 있는 자, 앞서 나가는 자는 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11|053|언니는 원했지만 할 수 없었고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12|053|오래 못 갈 거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13|053|그의 모든 것을 가질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14|053|내가 너의 포옹을 깨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15|053|언니, 날 내버려 둬 줘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16|053|천만에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17|053|그는 내가 자기 집에 살기를 원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18|053|난 그가 너를 어떻게 데려가는지 봤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19|053|내가 원했던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20|053|억지로 끌려가듯 갔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21|053|그래, 모두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22|053|그 여자를 혼내러 모두들 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23|053|안 돼요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24|053|그녀를 아프게 해서는 안 돼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25|053|혼내 줘야지, 우리도 나가자고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26|053|자기의 신념을 짓밟은 여자는 그 대가를 치러야지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27|053|그녀가 도망가게 놔둬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28|053|벌은 지은 대로 받는 법이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29|053|놔, 안 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30|053|나 이제 가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31|053|너무 오래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32|053|기도를 알리는 마지막 종소리가 났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33|053|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34|053|그 사람 알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35|053|유산 문제로 형제들과 싸운 이후 대문으로 나온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36|053|부모 말을 거역하는 딸은 자식이 아니라 원수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37|053|너에게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38|053|마르티리오와 이야기하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39|053|사진 사건은 장난으로 그런 것이니 잊어버려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40|053|어머니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41|053|걘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42|053|각자 자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43|053|난 감정상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겠지만 가족의 화합과 좋은 모양새를 원해, 알아듣겠어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44|053|네, 충분히 알아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45|053|그럼 이제 다 됐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46|053|늦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47|053|어젯밤 몇 시에 얘기를 끝냈니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48|053|열 두 시 반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49|053|어머니, 그 사람 제게 뭘 많이 숨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50|053|그걸 알려고 하지 마, 묻지도 말고, 물론 너가 우는 것도 결코 보게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51|053|만족해 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가 못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52|053|이나저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53|053|그를 자주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그때마다 가축 떼가 일으킨 먼지구름이 그를 덮어 버리는 것처럼 철창 사이로 내게서 사라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54|053|그건 너가 약해서 그런 거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55|053|사랑하는 사람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56|053|하지만 당신은 너무 멀리 있군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57|053|이런 딱한 것 같으니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58|053|당신, 언제 제게로 오실 건가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59|053|내 마음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단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60|053|마음을 보여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61|053|내일이라도 당신이 제 곁에 오신다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62|053|난 바빠요, 정신이 없지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63|053|날마다 당신 꿈을 꿔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64|053|당신이 제게로 오시는 꿈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65|053|하지만 나는 공부해야지, 가업 돌보라고 아버진 성화시니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66|053|당신이 그러시면 어째요, 나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67|053|당신 땜에 깊이 병든, 날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68|053|내가 그 정도의 돈도 마음대로 쓸수 없나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69|053|돈보다도, 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70|053|아무도 모르게 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71|053|웬만해선 이런 편지를 쓸 사람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72|053|불이라구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73|053|불이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74|053|선생님, 큰일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75|053|작업실이 모두 불에 휩싸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76|053|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77|053|내 그림은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78|053|내 그림들은 어떻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79|053|확실힌 몰라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80|053|그림들도 아마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81|053|오, 내 모든 게 걸린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82|053|안 돼, 제발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83|053|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84|053|몇 년 동안 금강산에 파 묻혀서 그린 것들이 모두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85|053|안 돼, 정말 안 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86|053|불길이 금방 여기까지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87|053|빨리 나가셔야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88|053|오, 제발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89|053|하나라도 꺼내야 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90|053|내 생명 같은 그림들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91|053|이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92|053|위험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93|053|제발, 정신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94|053|내 자식들하고 바꾼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95|053|내 자식들 다 내던지고 대신 얻은 그림들이라구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96|053|아! 이 모든 게 참 고통스럽구나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97|053|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98|053|우선 그 애 머리에 물을 뿌리고, 관자놀이에는 식초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399|053|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00|053|얘야, 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01|053|자, 정신이 다시 돌아오는군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02|053|정신이 다시 돌아왔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03|053|오, 무슨 일이죠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04|053|불쌍한 것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05|053|아냐, 아무 일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06|053|에스테르가 기절을 했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07|053|내가 좀 볼까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08|053|자,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09|053|가엾은 에스테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10|053|벌을 주는데도, 낫게 하는데도 항상 같은 아픔이로군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11|053|해봐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12|053|믿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13|053|아니, 믿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14|053|기분 전환을 위해서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15|053|난 오늘 밤 몹시 슬프거든요, 몹시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16|053|이 여자는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17|053|난 몸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18|053|난 아프다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19|053|이 집에서는 아무것도 지탱되고 있는 게 없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20|053|난 무서워 정말로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21|053|뭐가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22|053|난 무서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23|053|대답을, 아가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24|053|그렇게 하는 어머니는 괴물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25|053|딱 내 사이즈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26|053|안 돼요, 토니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27|053|대체 왜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28|053|우린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29|053|이런, 엄마 때문이야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30|053|엄마들은 다 그래, 앨리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31|053|그리고 엄마는 사랑스러운 분이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32|053|나는 심지어 엄마를 페니라고도 부르잖아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33|053|알프레트, 그런데 언제 다시 올 거냐, 곧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34|053|물론이지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35|053|헤어지는게 싫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36|053|응, 알지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37|053|너에게 아무 일도 없어야 될 터인데, 나는 자꾸만 불안해진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38|053|내게 무슨 일이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39|053|사람은 고독한 존재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40|053|이 사탕 줄까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41|053|무엇이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42|053|괘씸하기 짝이 없는 일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43|053|뭐가 괘씸해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44|053|당신이 이분들 모임에 끼어든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45|053|내가 올 줄 뻔히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46|053|우리 둘 사이에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47|053|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전쟁 때 무기력한 위인들이었다고 말했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48|053|만약 우리 프로이센 사람들이 아니었더라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49|053|그러면 아예 전쟁을 하지 않았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50|053|그럼 사라예보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51|053|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52|053|세계대전에 대해서 뭘 안다고 까불어, 이 애송이야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53|053|저는 말하자면 내면적으로는 죽은 사람이지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54|053|그건 이미 제가 겪은 많은 실망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55|053|나한테는 인사도 한마디 않고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56|053|라비니아가 알고 있죠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57|053|응, 뉴욕까지 나를 미행했나 봐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58|053|그리고 당신 정체도 알게 됐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59|053|알아요, 내게서 그 정보를 알아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60|053|적어도 그 증거를, 나도 모르게 정체를 밝히고 말았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61|053|너가 오린과 닮은 걸 눈치챘나 봐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62|053|그래서 의심하게 된 거지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63|053|저분이 매넌 장군이겠죠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64|053|당시에는 매넌 판사였지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65|053|그가 판사도 지냈다는 걸 잊지 마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66|053|그는 잊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67|053|오린도 혹시 아버지를 닮았나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68|053|아니야, 물론 아니지, 어떻게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69|053|내 모습에서 에즈라 매넌이 연상되어 당신이 나와 사랑에 빠졌다면 정말 이상할 것 같아서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70|053|아니야, 아니라니까, 당신을 보면 오린이 생각, 오린이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71|053|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72|053|어두운 상태로 있는 게 낫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73|053|당신을 보고 싶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74|053|하지만 그 말은 결국 늙은 남편이 안 보이게 어둠 속에 있는 게 더 좋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75|053|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76|053|바보 같은 소리 할 거면 내 방으로 가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77|053|가지 마, 혼자 있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78|053|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79|053|내 속에는, 어쩌면 내 고집 속에는, 양심이 가득 차 있어서 가끔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와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80|053|당신은 항상 앙심에 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81|053|무서운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82|053|아버지가 부르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어요, 그래서 깼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83|053|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84|053|아버지가, 아버지가 기절하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85|053|지금 방금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86|053|아버지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87|053|아니에요, 돌아가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88|053|내가 너를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사랑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너를 미워한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89|053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90|053|아버지가 나를 안 좋아한다는 건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91|053|설마 아버지가 나를 미워하기까지 한 줄은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92|053|오린, 너 설마 믿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93|053|맹세코 나는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94|053|아, 너만 전쟁에 나가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95|053|나로부터 너를 빼앗아 가도록 하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96|053|애덤, 너 때문에 난 너무 죄책감이 들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97|053|크리스틴, 당신을 탓하려는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98|053|어쨌든 지금은 후회해도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499|053|대책을 강구해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00|053|그래, 나는 비니가 너무 무서워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01|053|일단 그 애 손에서 벗어나면 아무 짓도 못 할 텐데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02|053|플라잉 트레이즈가 항해하려면 한 달 이상 걸려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03|053|선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화물을 그렇게 빨리 실을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04|053|다른 배로 갈 수 없을까, 그냥 승객으로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05|053|동양으로 가서 거기서 결혼할 수도 있잖아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06|053|하지만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떠난 걸 알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07|053|그러면 의심을 사게 될 거고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08|053|오린과 비니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09|053|자신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10|053|지금 당장 비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생길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11|053|맞아요,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탈출구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12|053|오늘 밤 클라크와 도슨 씨에게 편지를 써서 플라잉 트레이즈의 선장을 새로 구하라고 해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13|053|불쌍한 애덤, 배를 포기하는 게 힘들다는 거 나도 알아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14|053|배는 많지만 당신은 하나뿐이잖아요, 크리스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15|053|너무 죄책감이 들어, 당신에게 불행만 안겨 줬잖아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16|053|사랑을 가져다주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17|053|나머지는 치러야 할 대가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18|053|백만 배나 더 값어치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19|053|그런데 내가 그다지 자랑거리가 될 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20|053|지난 며칠 동안 늙어 버렸어, 배를 잃은 것 너무 섭섭해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21|053|배 이야기는 그만하죠, 바다를 포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22|053|이제 어쨌든 나랑은 끝장인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23|053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24|053|시계를 봐, 나 돌아가야 해, 애덤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25|053|제발, 비니를 조심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26|053|지금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27|053|내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28|053|하지만 당신은 조심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29|053|굿바이, 내 사랑, 우리가 행복할 거라고 말해 줘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30|053|물론 우리는 행복할 거예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31|053|나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 줄 필요 없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32|053|이런 일에는 철저히 훈련을 받았으니까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33|053|누나와 아버지 덕에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34|053|이런, 아버지와 꼭 닮았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35|053|이건 내 꿈하고 똑같아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36|053|몇 번이고 거듭해서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37|053|내가 만난 사람들 얼굴이 다시 돌아와 아버지의 얼굴로 변하고 마침내 내 얼굴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지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38|053|브랜트는 나를 닮기도 했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39|053|그럼 나는 스스로를 없앤 거군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40|053|서둘러, 누가 올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41|053|만약 내가 이 친구라면 이 친구가 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군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42|053|그가 엄마를 사랑했듯이 그리고 엄마를 위해 아버지를 해쳤듯이, 내가 엄마를 사랑했을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43|053|제발, 오린,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하고 가면 안 돼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44|053|들키고 싶어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45|053|저 왔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46|053|알아요, 너무 외로우시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47|053|남편 생각도 많이 나고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48|053|그 이야기는 하지 마, 그는 묻혔어, 이제 내 곁에 없다고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49|053|평안히 잠드셨죠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50|053|나도 전에는 너 같았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51|053|나도 천당을 믿었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52|053|이제 나는 지옥만 있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53|053|쉬,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54|053|내가 젊은 아가씨의 말 상대로는 적절치 않은가 봐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55|053|너는 젊음과 아름다움과 자유에 둘러싸여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56|053|나는 늙고 추하고 죽음에 사로잡혀 있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57|053|단지 너무 지치셔서 그래요, 푹 주무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58|053|이 세상에 사는 한 잠이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59|053|내가 억지로 가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60|053|솔직히 걱정이 되고 겁도 나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61|053|저 집에서 혼자 밤을 지내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너는 상상도 못 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62|053|오늘 밤 같이 있어 드리면 도움이 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63|053|만약 걔들이 안 온다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64|053|누나, 여기야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65|053|내가 마지막으로 엄마가 살아 있는 모습을 본 게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66|053|다 지나갔고 끝난 일이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67|053|죽은 자들은 우리를 잊었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68|053|우리도 그들을 잊었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69|053|방금 서재에 갔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70|053|거기서 엄마가 나를 기다릴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71|053|이제 나를 절대로 용서 안 하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72|053|도와줘요, 여보, 우리는 망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73|053|우리 가문이, 우리 가문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74|053|맙소사, 여보, 이게 무슨 일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75|053|당신은 이렇게 얼렁뚱땅 나를 놀라게 할 작정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76|053|얼렁뚱땅이라뇨, 우리 가문이 지금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77|053|수치예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78|053|오, 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79|053|숨김 없이 말해 봐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80|053|말도 하지 않고 하니, 내가 너무 힘들군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81|053|당신 딸이, 우리 딸이 가정교사하고, 달아났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82|053|그놈이 그 아이를 데리고 달아났다고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83|053|도와주십시오, 도와주십시오, 귀하신 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84|053|제발, 제발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85|053|가난하고 눈이 먼 여인과 어미를 잃어버린 무고한 아기를 도와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86|053|아주 힘들었지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87|053|이 아이의 어머니가 나를 인도하는 사람이었는데, 그 사람은 어느 날 집에서 나갔고, 해산하고 이틀 뒤 정오에 나가서 저녁때 돌아오겠다고 했는데,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88|053|하느님, 그녀에게 영원한 기쁨과 영광을 내리소서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89|053|죽었으니까요, 착한 여자인데, 그렇지 않다면 약속을 깨뜨리지 않았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90|053|산에서 한 일꾼을 만났는데, 그 여자가 연못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았대요, 또한 늙은 남자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 뛰어들었다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91|053|오, 맙소사, 왜 이렇게 떨릴까, 얘가 그 아기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92|053|그래요, 보세요, 이 아기는 얼마나 통통한가, 순전히 양배추와 순무만 먹였는데도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93|053|가난한 제가 어쩔 수 없고, 저는 아기에게 젖을 먹일 수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94|053|저 먹을 것도 다 떨어졌기 때문에 하갈처럼 아기를 등에 업고 동정을 구하러 나섰지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95|053|아기를 내 팔에 줘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96|053|곧 할 건가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97|053|자네가 시작하겠나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98|053|자네가 먼저 찌르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599|053|자네와는 결투를 못 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00|053|왜 못 해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01|053|칼을 집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02|053|내가 자네를 모욕했으니 자네의 결투에 응해야 하잖나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03|053|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나를 모욕하게, 나는 명예 회복이 필요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04|053|자네는 나를 모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05|053|사랑하는 베르크, 내가 자네는 나를 모욕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모욕이라 여기지 말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06|053|그러면 레하르의 명예를 되찾아 주게나, 그러기 전에는 난 여기서 떠나지 않겠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07|053|그가 요구하면 진심으로 응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08|053|그렇지만 그가 칼을 잡으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09|053|현명하지 못하군, 당신은 방어할 수도 없는 사람을 향해 칼을 뽑으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10|053|에이, 용감한 사람들이나 확실한 사람들을 향해 칼을 뽑으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11|053|음악가는 용감하지 못하니까, 페투스 씨, 내 명예를 돌려주시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12|053|이제 보니 당신 따귀를 맞을 만하군요, 레하르, 쳇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13|053|용기가 없는 사람은 그럼 도대체 어쩌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14|053|나는 너무 놀랐어, 끊임없이 교수형 얘길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15|053|당신은 상인 두 명을 살해했고, 서른 번 이상 가택침입을 했으며, 스물세 번의 노상강도, 방화, 모살, 문서위조, 위증 등등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16|053|당신의 가련한 폴리에게 다시 한번 입을 맞춰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17|053|그리고 맹세해 주세요, 나를 결코, 결코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18|053|아아, 맥, 내 몸에서 심장을 도려내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19|053|내 곁을 떠나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20|053|나도 내 몸에서 스스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21|053|오늘 당장 삼천 마르크가 급히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22|053|난, 돈을 횡령했어요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23|053|난 횡령을 했소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24|053|난 거리에서도, 시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25|053|역에도 들어설 수 없고. 경찰이 움직이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26|053|난 모든 돈을 횡령했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27|053|당신은 은행 안을 가득 채웠고, 영롱하게 빛나고 사각거렸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28|053|당신은 맨손을 내 손에 내려놓았고, 당신에게서 뜨거운 냄새가, 당신의 입김은 뜨거웠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29|053|난 은행 금고를 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30|053|당신은 나와 함께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31|053|이제 정말 당신은 나와 함께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32|053|난 강도질과 도둑질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33|053|난 내 존재를 파괴했고, 모든 다리는 폭파되었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34|053|난 도둑이고 강도요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35|053|이건 제 고통의 원인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36|053|만일 물이 마르고 꽃이 시들면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37|053|근거가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38|053|만약 정말로 그런 날이 있다면, 타이리, 내 우정을 믿어 줘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39|053|내가 지금 하는 이 말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40|053|집을 자기 집으로 생각지 않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41|053|늘 밤이 깊었는데 오질 않아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42|053|만약 내가 질투한다면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43|053|틀렸어, 난 사실 아주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44|053|내 고통은 누구보다도 심해, 특히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45|053|라오아이, 전 아주 고통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46|053|아니에요, 병 때문이 아니에요, 병보다 훨씬 심해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47|053|그이는 뜻밖에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불법적인 사업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48|053|우리는 지금 민족의 전사가 아닐 뿐 아니라 그야말로 민족의 죄인이 되어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49|053|모든 것이 텅 비어버린 조선, 어둡고 가난한 이 조선이 나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50|053|나는 이대로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싶지는 않소, 어둠 속에 영영 내 청춘을 묻고 싶지 않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51|053|그 수많은 고통의 세월을 참을 힘이 제게 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52|053|철민 씨, 기다리겠어요, 열 번이라도 백 번이라도 약속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53|053|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54|053|그리고 철민 씨의 예술이 이 땅의 민중 앞에 위대한 선물이 될 날도 마음 깊이 빌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55|053|천 군, 남숙에 대해서는 이 이상 더 아무 말도 묻지 말아주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56|053|남숙 씨, 왜 이런 길을 가면서까지 저에게라도 말 한마디 하지 않았소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57|053|말은 해서 뭘 해요, 철민 씨를 배신한 여잔 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58|053|그건 남숙 씨의 마음이 아니란 걸 나는 알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59|053|너무 큰 꿈을 좇다가 정말로 귀중한 남숙 씨를 잃은 내 잘못이 더 클 것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60|053|철민 씨, 지금이라도 철민 씨는 저를 용서해 주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61|053|남숙 씨, 지금 남숙 씨 곁에 내가 이렇게 있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62|053|전보다 몇 천 배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63|053|남숙 씨는 하루속히 건강해져야 합니다, 우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64|053|그렇지만, 늦었어요, 이미 늦었어요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65|053|이제는 제가 떠나야 할 차례인가 봐요, 철민 씨, 제 손을 더 세게 잡아주세요, 더 세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66|053|용기를 내오, 의사 선생도 염려 없다구 하니까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67|053|남숙 씬 살아야 하오, 이 세계가 다 죽어도 남숙 씨만은 살아야 하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68|053|나는 알아요, 내가 떠날 시간을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69|053|왜 저렇게 슬프게 들려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70|053|아하, 난, 난, 죽어, 뻐꾹새가 될 거예요, 뻐꾹새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71|053|남숙이 죽지 않소, 내 가슴에, 영원히, 그리고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72|053|당신은 사랑을 나눈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이를 닦고 머리를 빗어야 했나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73|053|나, 비천함, 나, 파렴치함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74|053|내 손을 꽉 잡지 말아요, 그 안에 새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75|053|이건 피리새예요, 당신이 이 새를 질식시키겠군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76|053|싫어요, 그 심장이 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77|053|이 순간 이 작은 심장이, 내 심장 옆에 있는 이것이 내게는 꼭 필요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78|053|자, 여기 당신이 이 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79|053|만약 그 여인들이 내게서 한스를 빼앗아 간다면 그는 죽을 꺼예요, 정말 끔찍한 일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80|053|나 장례할 돈, 품고 있으니 내가 살았는지, 죽었는지 모르겠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81|053|눈물도 많아 연속극 보면서 울고, 뉴스 보면서 울고, 세상에 불쌍한 사람들 많다면서, 나도 불쌍하다고 울어 줬는데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82|053|국 끓여 줄 마누라도 없는 놈 불쌍하다고 울어 주셨지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83|053|세상에 제일 불쌍한 것이 외롭게 살다 혼자 늙어 죽는 것인데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84|053|아이구 불쌍해라, 불쌍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85|053|우릴 뒤쫓아 오고 있소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86|053|우릴 뒤쫓아 오고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87|053|그런데 여기 있다니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88|053|도망가요, 도망가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89|053|오호, 사랑 때문에 미쳤군, 미쳤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90|053|미안합니다, 그런데 나는 적적해 견딜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91|053|더욱이 여기는 무서운 곳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92|053|네, 나는 오늘 아침 죽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93|053|참회도 하고 임종 의식도 끝내고 자리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눈은 십자가만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94|053|난 몇 시간 동안 두렵고 쓸쓸한 속을 걸어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95|053|지옥, 내가 지옥에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96|053|난 진심으로 참회했습니다, 참회했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97|053|내가 지은 죄 이상이죠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98|053|한 번만 봐 주세요 언니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699|053|너 아버지가 오래 못살 것 같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00|053|중풍에 용한 한의원이 있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이나 없게 약이나 한 재 써봤으면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01|053|이런 거친 곳에 세영이를 버려둔다는 게 마음이 아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02|053|하지만 어떡해, 민수나 나나 가진 건 몸밖에 없잖아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03|053|세영아, 어렵겠지만 좀 도와줘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04|053|시는 왜 관두었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05|053|난 시인 김동민 씨만은 지금까지도 학처럼 살리라 생각하며 살아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06|053|성공 좋아하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07|053|내가 너처럼 생각하고 살다가 신세 망친 사람이라구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08|053|어느 위대하신 분께서 말씀이 인생은 버스라더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09|053|꼭 이런 식으로 나를 불러야 했니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10|053|몰랐었니, 내가 이런 생활한다는 것을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11|053|세영이가 그렇게까지 타락한 줄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12|053|저로선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13|053|그래서 저도 세영일 구하려고 나름대로 무척 노력했습니다, 세영이 아버님 회갑 땐 같이 가서 인사도 드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14|053|걔네 집이 그렇게까지 곤란할 줄은 몰랐습니다, 정말이지 가슴이 아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15|053|이제야 서울에서 안정된 직장을 구해서 학교에 등록도 하고 세영일 데리고 가려고 왔는데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16|053|그럴 수가, 그럴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17|053|더러워졌잖아요, 그처럼 더러워진 애를 이제 와서 전들 어떡하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18|053|오, 아버님, 왜 제 이야기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19|053|에벤도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20|053|인생의 법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21|053|그도 똑같아요, 그도 그냥 모든 걸 헝클어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22|053|왜 그녀가 조용히 잠들게 내버려 두질 못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23|053|난 아마 안 믿었을 거야, 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24|053|난 정말 너가, 내 동생 존이, 이 오래된 집을 부술 거라는 걸, 나를 내쫓을 거라는 걸, 안 믿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25|053|이제 넌 그녀를 집에서 내쫓는구나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26|053|네, 앨리슨은 그러지 않았겠죠, 그런 식으로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27|053|그 놈도 크면 애비 같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28|053|혹 불쌍해질 때도 있어요, 오늘도 쌀 한 말을 두고 왔죠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29|053|마음이 내키면 그러나 괘씸해요, 이상해진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30|053|오면 내가 혼을 내어준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31|053|어미 꼴을 보이기 싫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32|053|그러나 들리고 싶나봐요, 올 때면 꼭 오는 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33|053|다 내겐 없어졌어요, 자식도 남편도 다 쓸모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34|053|준길이 아버지가 죽었어요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35|053|시체를 봤어요, 눈을 뜨고 죽어 있었어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36|053|아버지도 죽을까봐 겁이나요 아버지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37|053|난 울 테야, 아버지가 죽으면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38|053|실컷 울면 살아날 테야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39|053|넌 어머니가 밉지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40|053|어쩌다 그런 맘이 들지만, 이제 이것도 저것도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41|053|넌 계속해서 아버지와 지낼래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42|053|엄마처럼 어디로 가고 싶어졌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43|053|먼 데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으로 말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44|053|너두 이제 다 컸구나, 그러나 아버지를 지켜라 요한아 불쌍한 아버지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45|053|다만 나도 너도 아버지도 모두가 재수가 나빴기 때문에 이렇게 돼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46|053|원래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었어, 생각이 하늘만큼 높고, 다만 요령이 없었기 때문이었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47|053|그것이 오늘날 저렇게, 내 말 듣니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48|053|그저 그래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49|053|이젠 울지도 않는구나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50|053|어린놈이 벌써부터 시멘트처럼 야물어지면 못쓰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51|053|준길이가 부러워 죽겠어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52|053|조이카, 들어가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53|053|조야, 조야, 조이카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54|053|내가 도대체 어떻게 당신을 도울 수 있을까요, 하나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55|053|나를 죽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56|053|아니에요, 나는 당신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57|053|이겨 낼 수 없나요, 파블리크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58|053|약국에 가야 해요, 처방전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59|053|아, 이 영지는, 나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기억하기조차 원치 않소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60|053|나는 우울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61|053|아니, 아니,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62|053|맹세하건대 그 누구와도 살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63|053|아니, 살게, 산다고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64|053|도대체 이게 무슨, 동무들, 그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나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65|053|그게 청혼이라고, 아아, 청혼이 상하이식이군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66|053|아아, 구혼자가 칼을 들고서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67|053|조야 데니소브나, 저의 마음에서 나온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주십시오, 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68|053|그에게는 악성 빈혈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69|053|그는 샴페인을 마셔 술이 올랐어요, 무릎 꿇고 당신께 간절히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70|053|사랑은 달라고 해야 하는 겁니다, 마치 유령 같아서,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죠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71|053|세상 모든 사랑은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, 감히 하지 못하는 겁니다, 수줍어서, 수줍어서, 수줍어서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72|053|그게 세상의 비극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73|053|못된 사람들이란 사랑이 없는 사람이란 뜻이죠, 그래서 그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74|053|그 사람들은 사랑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걸 달라고 할 힘이 있는 겁니다, 줄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걸 주겠다고 할 힘이 있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75|053|그러나 우리처럼 사랑이 있고 그걸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섞어 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한마디도 못하는 거죠, 그쪽도 알고 있죠,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76|053|말할 가치가 있는 것치고 적절한 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77|053|저는 그쪽을 이해할 수 없군요, 가넷 양,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죠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78|053|아이가 배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곁에 서서 사소한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79|053|저도 제 가슴이 배가 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사소한 얘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80|053|네, 언제나 그렇게 결론이 나죠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81|053|우리는 입을 닫는 겁니다, 그런다고 가슴이 우는 것을 멈출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82|053|울고 있는데요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83|053|필요 없습니다, 저는 이미 그렇다는 걸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84|053|네, 알고 있어요, 그러니까 그쪽은 그 사람에게 말할 용기가 없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85|053|그게 누구든지 말입니다, 그쪽이 사랑하는 사람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86|053|누구든 될 수 있겠죠, 어쩌면 부목사인 밀 씨일 수도 있겠죠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87|053|아뇨, 정말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88|053|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, 저는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89|053|압니다, 그쪽은 누구든지 다가온다면 사랑할 수 있는 느낌이란 걸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90|053|아무 소용 없군요, 그쪽은 진짜 답을 해 주지 않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91|053|모두가 하는 그런 말씀만 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92|053|그게 모든 시인들이 하는 거지요, 혼자 크게 이야기하면 세상은 그걸 엿듣고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93|053|하지만 가끔 다른 누군가가 말하는 걸 듣지 못한다면 끔찍하게 외롭거든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94|053|아, 이제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95|053|그쪽 비밀요, 말해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96|053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정말, 진실로 가능하단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97|053|아시잖아요, 거짓말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98|053|이해하고 계세요, 아신다고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799|053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게 가능합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800|053|악한 생각은 안 돼요, 캔디다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801|053|나는 믿고 바라요, 악한 생각은 안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802|053|그야말로 홈통의 문제지요, 우리들의 비밀과 관련된 것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803|053|종말의 시작이에요, 당신에게 미리 알리려고 잠깐 빠져나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804|053|하지만 어쩔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워요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805|053|뭐라고, 도대체 무슨 일이지?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806|053|꼬마 틸틸에 대해 당신에게 전에 말한 적이 있잖아요, 그 나무꾼 아들 말이에요, 그리고 요술 다이아몬드에 대해서도.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807|053|그런데 그 애가 이리로 오고 있어요, 당신에게 파랑새를 요구하기 위해서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808|053|아직 파랑새를 찾지 못했구나 +EmotionStyle|D_S3_E_053|D_S3_E_053_0809|053|곧 찾을 거예요, 우리가 어떤 기적을 행하지 않으면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E_05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E_05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d269d58ed01e172de4f15f67209381c4d4c59e1a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E_055.txt @@ -0,0 +1,759 @@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51|055|자식들까지 나가서 안 들어오구 있는데 이 늙은 걸 어떻게 하라구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52|055|그 아이 때문에 괴로워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53|055|오빠가 나를 얼마나 놀라게 했는지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54|055|그런데 왜, 어째서 저와 어머니 사이에 그 사람이 버티고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55|055|죄 많은 어미를 용서해 다오, 불행한 나를 용서해 다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56|055|당신 그렇게 마음이 끌려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57|055|그녀에게 무작정 끌려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58|055|시골 소녀의 사랑이오, 오, 당신은 어떻게 그리 자기 자신을 모르세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59|055|안 돼요, 안 돼, 나는 평범한 여자예요, 내게 그렇게 말해선 안 돼요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60|055|오늘, 당신들 모두 나를 괴롭히기로 약속이라도 한 것 같군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61|055|혹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,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62|055|너 때문에 내 가슴이 미어지게 아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63|055|나는 매일 몇 번씩이나 당신한테 가서는, 마치 거지처럼 당신 방의 창문 아래 서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64|055|우리 노고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65|055|그러면서까지 강요된 구속을 참아 내다니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66|055|어디 갔다 이제 왔니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67|055|하지만 내가 너한테 부탁한다면, 멜히오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68|055|난 평생 한 번도 안 맞아봐서 그래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69|055|저는 선생님께서 아주 잘 아시는 사실 이외에 더도 덜도 쓰지 않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70|055|그 글에서 윤리에 위배되는 곳이 어딘지 보여 주시기를 간청합니다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71|055|하느님, 불쌍히 여기소서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72|055|내가 죄를 졌는데 따뜻한 저녁밥이 내게 무슨 위안을 줄 수 있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73|055|우리가 캘리포니아에서 땅을 팠다면 밭고랑에 금덩어리가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74|055|엄마를 종처럼 부려먹어서 죽인 게 아니라고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75|055|형들에게 잘해 준 데 대한 보답으로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76|055|돌 위에 돌을 쌓아서, 형들의 심장이 길에서 주워 깎은 돌이 될 때까지 담을 쌓아서 형들의 마음까지 가두어버렸겠지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77|055|사실이잖아, 거짓말해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78|055|이븐, 들어봐, 들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79|055|하지만 나도 복수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80|055|엄마에게 와서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81|055|그러지 마 이븐, 제발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82|055|당신 해코지할 생각 없었어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83|055|이븐, 당신 아들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84|055|그 애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85|055|차라리 눈으로 보지나 말 것을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86|055|거짓말이나 하는 도둑을 믿으라구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87|055|그래, 그런데 당신이 나를 속였지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88|055|만약 그 애가 태어난 것 때문에 당신의 사랑이 죽어버린다면, 당신이 떠나버린다면, 내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하늘 같은 당신이, 하늘보다 아름다운 당신이, 떠나버린다면, 그렇다면 나도 그 아기가 미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89|055|날 속인 것이 더 나빠, 당신을 사랑하게 만든 것이, 날 사랑한다고 거짓말한 것이, 농장을 훔쳐줄 아들을 낳기 위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90|055|그렇게 사랑했는데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91|055|이븐, 안 돼, 잠깐만, 말하고 싶어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92|055|내게 다시 키스할 거지, 날 떠나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93|055|내가 이런 일까지 저질렀으니 이제 키스해 줘야 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94|055|안 돼, 안 돼, 이젠 떠나면 안 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95|055|그 앤 날 닮았단 말이야, 내 아들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96|055|너무나 예뻤고 당신을 꼭 빼닮았어, 그런데 당신을 더 사랑한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97|055|그리고 당신은 내가 볼 수도 없고, 키스할 수도 없고, 껴안을 수도 없는 곳으로 떠난다고 했잖아, 그 아이를 낳은 것 때문에 나를 미워한다고 했어, 그 애가 밉다고,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, 그 애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우리 사이가 전처럼 될 거라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98|055|이븐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미워하면서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099|055|우리가 다시 행복해지도록 내가 당신을 위해, 우리를 위해, 그 짓까지 했는데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00|055|사랑해, 이븐, 사랑해, 너가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01|055|나를 다시 사랑하기만 한다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02|055|아기 대신 나를 죽이고 싶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03|055|그런데, 나는 백 살까지 살 거라니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04|055|내 아들이었으면 좋았을걸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05|055|너는 날 사랑했어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06|055|이런, 전보다 더 외로워지겠군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07|055|사랑해요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08|055|가슴과 머리가 터질 듯이 아팠어, 울음이 터져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09|055|갑자기 내가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, 언제까지나 사랑할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10|055|아기가 죽기를 바랐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11|055|내가 당신을 부추긴 거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12|055|나도 당신만큼 유죄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13|055|그 죄를 뉘우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14|055|그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빌지는 않겠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15|055|아냐, 당신이 고통 받는 거 싫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16|055|내 몫의 죗값을 치러야 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17|055|당신은 갇혔는데 나는 풀려나고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18|055|이븐, 허락하지 않을 거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19|055|어쩔 수 없어, 이번만은 내가 당신을 이겨야겠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20|055|농장은 될 대로 되라지, 떠날 거야, 소와 다른 가축들을 풀어놓았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21|055|내 얼굴 좀 봐, 이게 어디 사람의 얼굴이야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22|055|하지만 우리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23|055|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중생을 좀 제도해 달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24|055|나는 그가 영웅이라는 것을 알아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25|055|저 배관을 타라고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26|055|오, 당신은 어쩜 그렇게 무심하죠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27|055|나는 그들이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것을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28|055|이러다가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 망하게 생겼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29|055|아, 정말이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니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30|055|대체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할지, 그런데 어떻게 걱정을 안 할 수 있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31|055|저 같은 건 마음에도 없으시죠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32|055|이렇게 불행한 사람이 있나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33|055|배는 고픈데 같이 밥이라도 먹으려고 기다리고 기다려도 소식은 없지, 그렇게 기다리다 깜빡 잠들었더니, 세상에, 내가 혼자 마시고 있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34|055|전 정말 억울해요, 그 브랜디는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35|055|전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서워서 일어나 도망치려고 했는데, 도련님이 치맛자락을 깔고 앉아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36|055|나리 성미가 워낙 불같아서 말도 못 하고 냉가슴만 앓았다니까요, 얼마나 힘들었는데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37|055|아아, 오빠가 아니네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38|055|아버님, 오빠를 돌려주세요, 오빠가 저 싫다고 어디론가 가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39|055|어딜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다고요, 제발 오빠 좀 찾아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40|055|그리 예쁘던 애가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41|055|이대로 나아지지 않으면 장차 이 일을 어이할꼬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42|055|아니, 왕리, 그게 무슨 소리냐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43|055|도련님이 뭐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44|055|도련님, 도련님은 벌써 죽었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45|055|뭐야, 그 애가 죽어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46|055|아니, 언제, 나도 모르는 사이에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47|055|아이고, 왜 이러실까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48|055|이러다 정말로 사람 잡겠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49|055|이것 봐요, 하룻밤 인연으로 만리장성도 쌓는다는데, 하물며 부부로 살았잖아요, 내가 잘못한 게 있다 해도 그동안 같이 살아온 정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50|055|나리, 부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51|055|이번만 용서해 주시면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52|055|선생님의 모든 것을 내 속에 담고 싶어요, 그런데 나는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53|055|난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잖아요, 선생님에 비해서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54|055|그게 너무나 속상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55|055|내 맘 모르시죠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56|055|안 돼요, 이리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57|055|나 죽어 버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58|055|나중에, 나중에, 나중에 언제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59|055|왜 날 피해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60|055|싫으면 그냥 싫다고 그래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61|055|나중은 소용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62|055|형님도 정말 돈이 없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63|055|너 시간 있으믄 날이 새겠군요, 하하 이 시계 못 보시던 거죠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64|055|그 시계, 종수란 놈이 주구 간 시계, 그건 잃어버렸죠, 저두 종수 뒤를 따라갈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65|055|네에, 살뜰허게 키워 주신 아버님 어머님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66|055|아버지, 안녕히 계시죠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67|055|임봉운 제가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68|055|미웠었나 보죠, 으흐흐흐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69|055|청춘, 청춘이라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70|055|제발, 저를 도와주세요, 도와주세요, 그러지 않으면 저는 바보 같은 짓을 해서 제 인생을 망치고 타락시킬 것 같아요,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71|055|저는 괴로워요, 아무도, 아무도 제 고통을 몰라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72|055|저는 콘스탄틴을 사랑해요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73|055|병이 날 것 같아요, 제가 떨고 있는 게 보이시죠, 저는 그의 무례함을 참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74|055|저는 질투심 때문에 괴로워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75|055|내가 얼마나 불행한지 당신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76|055|우릴 약속에서 해방시켜 줘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77|055|떠나고 싶어요, 우릴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78|055|마놀레, 우릴 풀어 줘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79|055|망각, 우리에게 망각을 줘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80|055|미라, 당신은 몰라, 아무것도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81|055|하지만 마놀레, 그건 잔인한 광기와 마찬가지예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82|055|아니야, 미라, 아니야, 아니라고, 당신은 할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83|055|나는 이 모든 게 악몽이길 바라, 깨어나고 싶다고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84|055|만약 당신 게 완벽하다면 사람들이 하늘에서 그걸 듣게 될 거야, 나의 완벽한 사랑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85|055|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, 생물과 무생물을 통틀어 놀이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잖아, 미라, 당신, 나의 빛이여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86|055|다른 종탑은 원치 않아, 다른 창문도, 더 이상 성당을 원하지 않아,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87|055|난 기적을 바라지 않아,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88|055|아무것도 원치 않아, 아무것도, 모두 무너지는 것뿐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89|055|돌 속에 있는 그녀, 내가 원하는 건 그녀뿐이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90|055|불행이야, 불행, 결말, 결말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91|055|내가, 아니야, 내가 아니라고, 난 아니야, 마놀레가 아니라고, 절대로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92|055|그녀가, 못, 살아, 난다고, 살아나지, 못, 한다고, 자네들 목소리도 줄어드는군, 이제, 자네들은 남게 됐군, 별것 아닌 것처럼, 지금 말이야, 자네들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겠지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93|055|그녀는 살 수 없겠지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94|055|석공 형제들 말해 보게, 이제 그녀가 멈췄는지, 신음 소리가 멈췄는지, 말해 보게, 아니야, 전혀, 어디 있지, 마놀레 말이야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95|055|배만은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96|055|그러면 나는 장님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97|055|여보,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주워 담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98|055|그걸 당해봐야 해, 난 아마 그렇게 거리로 내려갈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199|055|난 추웠어, 광문을 열었지, 밤새도록 자루 속에서 자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00|055|나 같으면 자루 속에서는 생전 잘 수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01|055|하지만 그 안에서 질식할 건데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02|055|이 차가운 바닥에, 낯설고 물선 타향 땅에 형님을 두고 어찌 간대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03|055|아이구우, 난리가 사람 잡네, 사람 잡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04|055|내가 죽어야 하는데, 죽을 사람은 여기 있는데, 모진 것은 살아 있구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05|055|형님은 나한테는 돌아가신 어머니여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06|055|조춘이 아버지 만났다고 죽도록 맞고 애가 죽어서 나올 때 혀를 깨물고 죽으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07|055|형님이 따라 죽으신다고 펄펄 뛰셔서 목숨 이어 갔는데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08|055|내가 가야 하는데, 아들도 낳아 드렸겠다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09|055|전쟁아 전쟁아 사람 망치는 전쟁아, 나라야 나라야 여자들 울리는 나라야, 신세야 신세야 첩살이 종살이 내 신세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10|055|형님아 형님아 살아도 죽은 몸이던 우리 형님아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11|055|가소 가소 얼른 가소, 한 많은 세상 훌쩍 버리고 손 털고 발 털고 후딱 가소, 어여 가소 어여 가소 가 바삐 가소 바삐 가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12|055|내 꼴을 봐요, 형님, 내 꼴을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13|055|이 잘난 년 먹을 것 이고 가는 꼴을 좀 봐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14|055|얘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15|055|여기 있으면 대답해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16|055|나 내 손자 찾는데 여기 와 있을지도 몰라서 들어왔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17|055|중학교 삼 학년, 차라리 세 살 때로 돌아가고 싶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18|055|나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19|055|아, 나한테 아무것도 묻지 말아요, 그런 식으로 날 유혹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20|055|결정, 내 운명이 걸려 있는 결정, 결코 돌이킬 수 없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21|055|왜 그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22|055|우린 서로에게 속해 있으니까, 당신도 그렇게 느끼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23|055|우리가 한 약속 때문인가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24|055|약속은 아무도 붙들어 맬 수 없소, 남자건 여자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25|055|내가 당신에게 집착하는 건, 나 자신도 달리 어쩔 수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26|055|왜 좀 더 일찍 오지 않았으며, 나한테 뭘 원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27|055|정말, 정말 가야겠소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28|055|마지막으로,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생각해봐, 응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29|055|그럴 순 없어요, 얼마나 힘든 결정인지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30|055|할 수 없지, 경숙이의 뜻이 정 그렇다면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31|055|미안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32|055|춥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33|055|괜찮아요, 우리 여기서 그만 헤어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34|055|산문 앞까지만이라도 같이 갑시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35|055|이제 그만 돌아가세요, 다 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36|055|모쪼록 건강에 유의하고, 지내기가 고통스럽거나 여의치 않으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37|055|대문은 항상 열려 있을 테니까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38|055|그동안 고마웠어요, 그럼 안녕히 가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39|055|놔요, 이 손 놓으란 말이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40|055|못 놔, 난 은숙이 없이는 살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41|055|그동안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나 알아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42|055|그때는 은숙이가 날 오해한 거야, 오해라구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43|055|무슨 소릴 해도 이젠 다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44|055|곧 머리 깎고 수계받을 몸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45|055|돌아가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46|055|돌아가란 말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47|055|같이 가기 전엔 죽으면 죽었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48|055|은숙이, 가지 마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49|055|놔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50|055|그 뒤를 계속 얘기해 봐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51|055|각자 헤어져서 자기의 길을 살아왔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52|055|그럼,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삶을 포기할려고 했던 그 동기는 뭐야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53|055|그리고 생명의 은인인 의사 민동현과는 왜 헤어졌지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54|055|대관절 무엇 때문에 날 이렇게 괴롭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55|055|여기 온 지도 벌써 닷새째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56|055|몰라서 물어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57|055|학필이 그놈을 기필코 잡아야 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58|055|검진 결과는 언제 나온대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59|055|내일쯤은 알게 되나 봐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60|055|가야죠,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61|055|생존을 알려 주셔서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62|055|묘진 스님, 묘진 스님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63|055|제 걱정 마시고 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64|055|여기 있다간 모두 죽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65|055|어서 피하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66|055|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67|055|어서 기운을 차리고 같이 가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68|055|어서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69|055|전 어차피 못 가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70|055|수경 스님이나 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71|055|묘진 스님, 말씀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72|055|저 때문에 어린 생명들이 희생되어선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73|055|어서 떠나세요,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74|055|남쪽 어디든 안전한 곳이면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75|055|난 광주에서 간호원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남았지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76|055|밤이면 집이 그립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77|055|너도 집이 그리워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78|055|아버지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79|055|너희들은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80|055|무슨 일 있었지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81|055|그냥, 너는 왜 잠을 안 자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82|055|현지 병력과 합류해 인민유격대를 토벌하기 위해서지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83|055|김 중위님 어디 가세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84|055|김 중위님은 제주도에 안 가죠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85|055|알았어, 그럼 또 만나자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86|055|혼자예요, 지금은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87|055|하지만 지금까지는 먹어 왔잖아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88|055|애인이 있는 게 더 나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89|055|마찬가지지 뭐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90|055|우리를 못살게 하는 그놈의 입방아가 원수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91|055|아델라이다는 힘들게 지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92|055|그때 일어날 일은 신만이 아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93|055|언니, 구두끈이 풀려 있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94|055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95|055|언니가 밟아서 넘어질까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96|055|하나쯤 없어지는 거지 뭐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97|055|어머니, 때리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98|055|제가 집을 나가면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299|055|너의 눈에는 눈물도 없구나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00|055|제가 울면 어머니는 좋아하시겠죠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01|055|사진은 왜 가져갔어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02|055|친언니한테 장난도 못 치나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03|055|무엇 때문에 제가 그걸 가져갔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04|055|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05|055|말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06|055|너가 들은 게 유감이군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07|055|가족 중에 남이 있는 건 결코 좋은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08|055|예견했던 일이 일어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09|055|앙구스티아스가 빨리 결혼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10|055|할 수 있는 자, 앞서 나가는 자는 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11|055|언니는 원했지만 할 수 없었고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12|055|오래 못 갈 거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13|055|그의 모든 것을 가질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14|055|내가 너의 포옹을 깨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15|055|언니, 날 내버려 둬 줘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16|055|천만에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17|055|그는 내가 자기 집에 살기를 원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18|055|난 그가 너를 어떻게 데려가는지 봤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19|055|내가 원했던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20|055|억지로 끌려가듯 갔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21|055|그래, 모두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22|055|그 여자를 혼내러 모두들 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23|055|안 돼요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24|055|그녀를 아프게 해서는 안 돼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25|055|혼내 줘야지, 우리도 나가자고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26|055|자기의 신념을 짓밟은 여자는 그 대가를 치러야지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27|055|그녀가 도망가게 놔둬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28|055|벌은 지은 대로 받는 법이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29|055|놔, 안 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30|055|나 이제 가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31|055|너무 오래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32|055|기도를 알리는 마지막 종소리가 났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33|055|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34|055|그 사람 알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35|055|유산 문제로 형제들과 싸운 이후 대문으로 나온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36|055|부모 말을 거역하는 딸은 자식이 아니라 원수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37|055|너에게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38|055|마르티리오와 이야기하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39|055|사진 사건은 장난으로 그런 것이니 잊어버려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40|055|어머니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41|055|걘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42|055|각자 자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43|055|난 감정상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겠지만 가족의 화합과 좋은 모양새를 원해, 알아듣겠어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44|055|네, 충분히 알아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45|055|그럼 이제 다 됐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46|055|늦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47|055|어젯밤 몇 시에 얘기를 끝냈니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48|055|열 두 시 반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49|055|어머니, 그 사람 제게 뭘 많이 숨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50|055|그걸 알려고 하지 마, 묻지도 말고, 물론 너가 우는 것도 결코 보게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51|055|만족해 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가 못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52|055|이나저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53|055|그를 자주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그때마다 가축 떼가 일으킨 먼지구름이 그를 덮어 버리는 것처럼 철창 사이로 내게서 사라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54|055|그건 너가 약해서 그런 거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55|055|사랑하는 사람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56|055|하지만 당신은 너무 멀리 있군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57|055|이런 딱한 것 같으니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58|055|당신, 언제 제게로 오실 건가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59|055|내 마음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단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60|055|마음을 보여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61|055|내일이라도 당신이 제 곁에 오신다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62|055|난 바빠요, 정신이 없지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63|055|날마다 당신 꿈을 꿔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64|055|당신이 제게로 오시는 꿈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65|055|하지만 나는 공부해야지, 가업 돌보라고 아버진 성화시니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66|055|당신이 그러시면 어째요, 나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67|055|당신 땜에 깊이 병든, 날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68|055|내가 그 정도의 돈도 마음대로 쓸수 없나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69|055|돈보다도, 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70|055|아무도 모르게 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71|055|웬만해선 이런 편지를 쓸 사람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72|055|불이라구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73|055|불이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74|055|선생님, 큰일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75|055|작업실이 모두 불에 휩싸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76|055|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77|055|내 그림은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78|055|내 그림들은 어떻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79|055|확실힌 몰라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80|055|그림들도 아마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81|055|오, 내 모든 게 걸린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82|055|안 돼, 제발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83|055|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84|055|몇 년 동안 금강산에 파 묻혀서 그린 것들이 모두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85|055|안 돼, 정말 안 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86|055|불길이 금방 여기까지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87|055|빨리 나가셔야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88|055|오, 제발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89|055|하나라도 꺼내야 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90|055|내 생명 같은 그림들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91|055|이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92|055|위험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93|055|제발, 정신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94|055|내 자식들하고 바꾼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95|055|내 자식들 다 내던지고 대신 얻은 그림들이라구 안 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96|055|아 이 모든 게 참 고통스럽구나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97|055|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98|055|우선 그 애 머리에 물을 뿌리고, 관자놀이에는 식초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399|055|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00|055|얘야, 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01|055|자, 정신이 다시 돌아오는군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02|055|정신이 다시 돌아왔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03|055|오, 무슨 일이죠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04|055|불쌍한 것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05|055|아냐, 아무 일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06|055|에스테르가 기절을 했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07|055|내가 좀 볼까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08|055|자,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09|055|가엾은 에스테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10|055|벌을 주는데도, 낫게 하는데도 항상 같은 아픔이로군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11|055|해봐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12|055|믿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13|055|아니, 믿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14|055|기분 전환을 위해서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15|055|난 오늘 밤 몹시 슬프거든요, 몹시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16|055|이 여자는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17|055|난 몸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18|055|난 아프다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19|055|이 집에서는 아무것도 지탱되고 있는 게 없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20|055|난 무서워 정말로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21|055|뭐가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22|055|난 무서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23|055|대답을, 아가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24|055|그렇게 하는 어머니는 괴물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25|055|딱 내 사이즈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26|055|안 돼요, 토니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27|055|대체 왜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28|055|우린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29|055|이런, 엄마 때문이야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30|055|엄마들은 다 그래, 앨리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31|055|그리고 엄마는 사랑스러운 분이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32|055|나는 심지어 엄마를 페니라고도 부르잖아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33|055|알프레트, 그런데 언제 다시 올 거냐, 곧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34|055|물론이지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35|055|헤어지는게 싫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36|055|응, 알지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37|055|너에게 아무 일도 없어야 될 터인데, 나는 자꾸만 불안해진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38|055|내게 무슨 일이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39|055|사람은 고독한 존재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40|055|이 사탕 줄까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41|055|무엇이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42|055|괘씸하기 짝이 없는 일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43|055|뭐가 괘씸해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44|055|당신이 이분들 모임에 끼어든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45|055|내가 올 줄 뻔히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46|055|우리 둘 사이에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47|055|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전쟁 때 무기력한 위인들이었다고 말했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48|055|만약 우리 프로이센 사람들이 아니었더라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49|055|그러면 아예 전쟁을 하지 않았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50|055|그럼 사라예보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51|055|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52|055|세계대전에 대해서 무얼 안다고 까불어, 이 애송이야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53|055|저는 말하자면 내면적으로는 죽은 사람이지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54|055|그건 이미 제가 겪은 많은 실망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55|055|나한테는 인사도 한마디 않고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56|055|라비니아가 알고 있죠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57|055|응, 뉴욕까지 나를 미행했나 봐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58|055|그리고 당신 정체도 알게 됐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59|055|알아요, 내게서 그 정보를 알아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60|055|적어도 그 증거를, 나도 모르게 정체를 밝히고 말았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61|055|너가 오린과 닮은 걸 눈치챘나 봐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62|055|그래서 의심하게 된 거지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63|055|저분이 매넌 장군이겠죠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64|055|당시에는 매넌 판사였지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65|055|그가 판사도 지냈다는 걸 잊지 마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66|055|그는 잊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67|055|오린도 혹시 아버지를 닮았나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68|055|아냐, 물론 아니지, 어떻게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69|055|내 모습에서 에즈라 매넌이 연상되어 당신이 나와 사랑에 빠졌다면 정말 이상할 것 같아서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70|055|아니야, 아니라니까, 당신을 보면 오린이 생각, 오린이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71|055|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72|055|어두운 상태로 있는 게 낫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73|055|당신을 보고 싶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74|055|하지만 그 말은 결국 늙은 남편이 안 보이게 어둠 속에 있는 게 더 좋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75|055|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76|055|바보 같은 소리 할 거면 내 방으로 가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77|055|가지 마, 혼자 있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78|055|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79|055|내 속에는, 어쩌면 내 고집 속에는, 앙심이 가득 차 있어서 가끔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와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80|055|당신은 항상 앙심에 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81|055|무서운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82|055|아버지가 부르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어요, 그래서 깼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83|055|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84|055|아버지가, 아버지가 기절하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85|055|지금 방금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86|055|아버지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87|055|아니에요, 돌아가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88|055|내가 너를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사랑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너를 미워한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89|055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90|055|아버지가 나를 안 좋아한다는 건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91|055|설마 아버지가 나를 미워하기까지 한 줄은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92|055|오린, 너 설마 믿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93|055|맹세코 나는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94|055|아, 너만 전쟁에 나가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95|055|나로부터 너를 빼앗아 가도록 하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96|055|애덤, 너 때문에 난 너무 죄책감이 들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97|055|크리스틴, 당신을 탓하려는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98|055|어쨌든 지금은 후회해도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499|055|대책을 강구해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00|055|그래, 나는 비니가 너무 무서워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01|055|일단 그 애 손에서 벗어나면 아무 짓도 못 할 텐데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02|055|플라잉 트레이즈가 항해하려면 한 달 이상 걸려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03|055|선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화물을 그렇게 빨리 실을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04|055|다른 배로 갈 수 없을까, 그냥 승객으로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05|055|동양으로 가서 거기서 결혼할 수도 있잖아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06|055|하지만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떠난 걸 알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07|055|그러면 의심을 사게 될 거고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08|055|오린과 비니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09|055|자신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10|055|지금 당장 비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생길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11|055|맞아요,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탈출구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12|055|오늘 밤 클라크와 도슨 씨에게 편지를 써서 플라잉 트레이즈의 선장을 새로 구하라고 해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13|055|불쌍한 애덤, 배를 포기하는 게 힘들다는 거 나도 알아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14|055|배는 많지만 당신은 하나뿐이잖아요, 크리스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15|055|너무 죄책감이 들어, 당신에게 불행만 안겨 줬잖아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16|055|사랑을 가져다주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17|055|나머지는 치러야 할 대가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18|055|백만 배나 더 값어치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19|055|그런데 내가 그다지 자랑거리가 될 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20|055|지난 며칠 동안 늙어 버렸어, 배를 잃은 것 너무 섭섭해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21|055|배 이야기는 그만하죠, 바다를 포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22|055|이제 어쨌든 나랑은 끝장인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23|055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24|055|시계를 봐, 나 돌아가야 해, 애덤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25|055|제발, 비니를 조심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26|055|지금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27|055|내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28|055|하지만 당신은 조심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29|055|굿바이, 내 사랑, 우리가 행복할 거라고 말해 줘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30|055|물론 우리는 행복할 거예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31|055|나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 줄 필요 없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32|055|이런 일에는 철저히 훈련을 받았으니까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33|055|누나와 아버지 덕에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34|055|이런, 아버지와 꼭 닮았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35|055|이건 내 꿈하고 똑같아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36|055|몇 번이고 거듭해서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37|055|내가 만난 사람들 얼굴이 다시 돌아와 아버지의 얼굴로 변하고 마침내 내 얼굴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지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38|055|브랜트는 나를 닮기도 했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39|055|그럼 나는 스스로를 없앤 거군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40|055|서둘러, 누가 올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41|055|만약 내가 이 친구라면 이 친구가 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군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42|055|그가 엄마를 사랑했듯이 그리고 엄마를 위해 아버지를 해쳤듯이, 내가 엄마를 사랑했을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43|055|제발, 오린,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하고 가면 안 돼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44|055|들키고 싶어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45|055|저 왔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46|055|알아요, 너무 외로우시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47|055|남편 생각도 많이 나고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48|055|그 이야기는 하지 마, 그는 묻혔어, 이제 내 곁에 없다고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49|055|평안히 잠드셨죠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50|055|나도 전에는 너 같았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51|055|나도 천당을 믿었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52|055|이제 나는 지옥만 있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53|055|쉬,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54|055|내가 젊은 아가씨의 말 상대로는 적절치 않은가 봐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55|055|너는 젊음과 아름다움과 자유에 둘러싸여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56|055|나는 늙고 추하고 죽음에 사로잡혀 있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57|055|단지 너무 지치셔서 그래요, 푹 주무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58|055|이 세상에 사는 한 잠이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59|055|내가 억지로 가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60|055|솔직히 걱정이 되고 겁도 나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61|055|저 집에서 혼자 밤을 지내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너는 상상도 못 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62|055|오늘 밤 같이 있어 드리면 도움이 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63|055|만약 걔들이 안 온다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64|055|누나, 여기야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65|055|내가 마지막으로 엄마가 살아 있는 모습을 본 게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66|055|다 지나갔고 끝난 일이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67|055|죽은 자들은 우리를 잊었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68|055|우리도 그들을 잊었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69|055|방금 서재에 갔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70|055|거기서 엄마가 나를 기다릴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71|055|이제 나를 절대로 용서 안 하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72|055|도와줘요, 여보, 우리는 망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73|055|우리 가문이, 우리 가문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74|055|맙소사, 여보, 이게 무슨 일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75|055|당신은 이렇게 얼렁뚱땅 나를 놀라게 할 작정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76|055|얼렁뚱땅이라뇨, 우리 가문이 지금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77|055|수치예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78|055|오, 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79|055|숨김 없이 말해 봐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80|055|말도 하지 않고 하니, 내가 너무 힘들군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81|055|당신 딸이, 우리 딸이 가정교사하고, 달아났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82|055|그놈이 그 아이를 데리고 달아났다고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83|055|도와주십시오, 도와주십시오, 귀하신 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84|055|제발, 제발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85|055|가난하고 눈이 먼 여인과 어미를 잃어버린 무고한 아기를 도와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86|055|아주 힘들었지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87|055|이 아이의 어머니가 나를 인도하는 사람이었는데, 그 사람은 어느 날 집에서 나갔고, 해산하고 이틀 뒤 정오에 나가서 저녁때 돌아오겠다고 했는데,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88|055|하느님, 그녀에게 영원한 기쁨과 영광을 내리소서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89|055|죽었으니까요, 착한 여자인데, 그렇지 않다면 약속을 깨뜨리지 않았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90|055|산에서 한 일꾼을 만났는데, 그 여자가 연못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았대요, 또 한 늙은 남자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 뛰어들었다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91|055|오, 맙소사, 왜 이렇게 떨릴까, 얘가 그 아기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92|055|그래요, 보세요, 이 아기는 얼마나 통통한가, 순전히 양배추와 순무만 먹였는데도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93|055|가난한 제가 어쩔 수 없고, 저는 아기에게 젖을 먹일 수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94|055|저 먹을 것도 다 떨어졌기 때문에 하갈처럼 아기를 등에 업고 동정을 구하러 나섰지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95|055|아기를 내 팔에 줘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96|055|곧 할 건가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97|055|자네가 시작하겠나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98|055|자네가 먼저 찌르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599|055|자네와는 결투를 못 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00|055|왜 못 해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01|055|칼을 집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02|055|내가 자네를 모욕했으니 자네의 결투에 응해야 하잖나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03|055|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나를 모욕하게, 나는 명예 회복이 필요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04|055|자네는 나를 모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05|055|사랑하는 베르크, 내가 자네는 나를 모욕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모욕이라 여기지 말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06|055|그러면 레하르의 명예를 되찾아 주게나, 그러기 전에는 난 여기서 떠나지 않겠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07|055|그가 요구하면 진심으로 응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08|055|그렇지만 그가 칼을 잡으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09|055|현명하지 못하군, 당신은 방어할 수도 없는 사람을 향해 칼을 뽑으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10|055|에이, 용감한 사람들이나 확실한 사람들을 향해 칼을 뽑으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11|055|음악가는 용감하지 못하니까, 페투스 씨, 내 명예를 돌려주시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12|055|이제 보니 당신 따귀를 맞을 만하군요, 레하르, 쳇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13|055|용기가 없는 사람은 그럼 도대체 어쩌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14|055|나는 너무 놀랐어, 끊임없이 교수형 얘길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15|055|당신은 상인 두 명을 살해했고, 서른 번 이상 가택침입을 했으며, 스물세 번의 노상강도, 방화, 모살, 문서위조, 위증 등등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16|055|당신의 가련한 폴리에게 다시 한번 입을 맞춰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17|055|그리고 맹세해 주세요, 나를 결코, 결코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18|055|아, 맥, 내 몸에서 심장을 도려내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19|055|내 곁을 떠나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20|055|나도 내 몸에서 스스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21|055|오늘 당장 삼천 마르크가 급히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22|055|난, 돈을 횡령했어요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23|055|난 횡령을 했소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24|055|난 거리에서도, 시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25|055|역에도 들어설 수 없고. 경찰이 움직이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26|055|난 모든 돈을 횡령했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27|055|당신은 은행 안을 가득 채웠고, 영롱하게 빛나고 사각거렸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28|055|당신은 맨손을 내 손에 내려놓았고, 당신에게서 뜨거운 냄새가, 당신의 입김은 뜨거웠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29|055|난 은행 금고를 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30|055|당신은 나와 함께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31|055|이제 정말 당신은 나와 함께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32|055|난 강도질과 도둑질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33|055|난 내 존재를 파괴했고, 모든 다리는 폭파되었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34|055|난 도둑이고 강도요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35|055|이건 제 고통의 원인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36|055|만일 물이 마르고 꽃이 시들면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37|055|근거가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38|055|만약 정말로 그런 날이 있다면, 타이리, 내 우정을 믿어 줘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39|055|내가 지금 하는 이 말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40|055|집을 자기 집으로 생각지 않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41|055|늘 밤이 깊었는데 오질 않아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42|055|만약 내가 질투한다면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43|055|틀렸어, 난 사실 아주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44|055|내 고통은 누구보다도 심해, 특히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45|055|라오아이, 전 아주 고통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46|055|아니에요, 병 때문이 아니에요, 병보다 훨씬 심해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47|055|그이는 뜻밖에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불법적인 사업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48|055|우리는 지금 민족의 전사가 아닐 뿐 아니라 그야말로 민족의 죄인이 되어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49|055|모든 것이 텅 비어버린 조선, 어둡고 가난한 이 조선이 나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50|055|나는 이대로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싶지는 않소, 어둠 속에 영영 내 청춘을 묻고 싶지 않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51|055|그 수많은 고통의 세월을 참을 힘이 제게 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52|055|철민 씨, 기다리겠어요, 열 번이라도 백 번이라도 약속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53|055|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54|055|그리고 철민 씨의 예술이 이 땅의 민중 앞에 위대한 선물이 될 날도 마음 깊이 빌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55|055|천 군, 남숙에 대해서는 이 이상 더 아무 말도 묻지 말아주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56|055|남숙 씨, 왜 이런 길을 가면서까지 저에게라도 말 한마디 하지 않았소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57|055|말은 해서 뭘 해요, 철민 씨를 배신한 여잔 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58|055|그건 남숙 씨의 마음이 아니란 걸 나는 알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59|055|너무 큰 꿈을 좇다가 정말로 귀중한 남숙 씨를 잃은 내 잘못이 더 클 것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60|055|철민 씨, 지금이라도 철민 씨는 저를 용서해 주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61|055|남숙 씨, 지금 남숙 씨 곁에 내가 이렇게 있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62|055|전보다 몇 천 배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63|055|남숙 씨는 하루속히 건강해져야 합니다, 우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64|055|그렇지만, 늦었어요, 이미 늦었어요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65|055|이제는 제가 떠나야 할 차례인가 봐요, 철민 씨, 제 손을 더 쎄게 잡아주세요, 더 세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66|055|용기를 내오, 의사 선생도 염려 없다구 하니까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67|055|남숙 씬 살아야 하오, 이 세계가 다 죽어도 남숙 씨만은 살아야 하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68|055|나는 알아요, 내가 떠날 시간을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69|055|왜 저렇게 슬프게 들려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70|055|아, 난, 난, 죽어, 뻐꾹새가 될 거예요, 뻐꾹새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71|055|남숙이 죽지 않소, 내 가슴에, 영원히, 그리고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72|055|당신은 사랑을 나눈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이를 닦고 머리를 빗어야 했나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73|055|나, 비천함, 나, 파렴치함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74|055|내 손을 꽉 잡지 말아요, 그 안에 새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75|055|이건 피리새에요, 당신이 이 새를 질식시키겠군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76|055|싫어요, 그 심장이 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77|055|이 순간 이 작은 심장이, 내 심장 옆에 있는 이것이 내게는 꼭 필요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78|055|자, 여기 당신이 이 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79|055|만약 그 여인들이 내게서 한스를 빼앗아 간다면 그는 죽을 거예요, 정말 끔찍한 일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80|055|나 장례할 돈, 품고 있으니 내가 살았는지, 죽었는지 모르겠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81|055|눈물도 많아 연속극 보면서 울고, 뉴스 보면서 울고, 세상엔 불쌍한 사람들 많다면서, 나도 불쌍하다고 울어 줬는데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82|055|국 끓여 줄 마누라도 없는 놈 불쌍하다고 울어 주셨지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83|055|세상에 제일 불쌍한 것이 외롭게 살다 혼자 늙어 죽는 것인데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84|055|아이구 불쌍해라, 불쌍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85|055|우릴 뒤쫓아 오고 있소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86|055|우릴 뒤쫓아 오고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87|055|그런데 여기 있다니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88|055|도망가요, 도망가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89|055|오, 사랑 때문에 미쳤군, 미쳤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90|055|미안합니다, 그런데 나는 적적해 견딜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91|055|더욱이 여기는 무서운 곳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92|055|네, 나는 오늘 아침 죽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93|055|참회도 하고 임종 의식도 끝내고 자리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눈은 십자가만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94|055|난 몇 시간 동안 두렵고 쓸쓸한 속을 걸어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95|055|지옥, 내가 지옥에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96|055|난 진심으로 참회했습니다, 참회했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97|055|내가 지은 죄 이상이죠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98|055|한 번만 봐 주세요 언니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699|055|너 아버지가 오래 못살 것 같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00|055|중풍에 용한 한의원이 있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이나 없게 약이나 한 재 써봤으면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01|055|이런 거친 곳에 세영이를 버려둔다는 게 마음이 아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02|055|하지만 어떡해, 민수나 나나 가진 건 몸밖에 없잖아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03|055|세영아, 어렵겠지만 좀 도와줘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04|055|시는 왜 관두었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05|055|난 시인 김동민 씨만은 지금까지도 학처럼 살리라 생각하며 살아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06|055|성공 좋아하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07|055|내가 너처럼 생각하고 살다가 신세 망친 사람이라구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08|055|어느 위대하신 분께서 말씀이 인생은 버스라더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09|055|꼭 이런 식으로 나를 불러야 했니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10|055|몰랐었니, 내가 이런 생활한다는 것을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11|055|세영이가 그렇게까지 타락한 줄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12|055|저로선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13|055|그래서 저도 세영일 구하려고 나름대로 무척 노력했습니다, 세영이 아버님 회갑 땐 같이 가서 인사도 드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14|055|걔네 집이 그렇게까지 곤란할 줄은 몰랐습니다, 정말이지 가슴이 아팠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15|055|이제야 서울에서 안정된 직장을 구해서 학교에 등록도 하고 세영일 데리고 가려고 왔는데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16|055|그럴 수가, 그럴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17|055|더러워졌잖아요, 그처럼 더러워진 애를 이제 와서 전들 어떡하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18|055|오, 아버님, 왜 제 이야기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19|055|에벤도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20|055|인생의 법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21|055|그도 똑같아요, 그도 그냥 모든 걸 헝클어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22|055|왜 그녀가 조용히 잠들게 내버려 두질 못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23|055|난 아마 안 믿었을 거야, 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24|055|난 정말 너가, 내 동생 존이, 이 오래된 집을 부술 거라는 걸, 나를 내쫓을 거라는 걸, 안 믿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25|055|이제 넌 그녀를 집에서 내쫓는구나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26|055|네, 앨리슨은 그러지 않았겠죠, 그런 식으로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27|055|그 놈도 크면 애비 같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28|055|혹 불쌍해질 때도 있어요, 오늘도 쌀 한 말을 두고 왔죠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29|055|마음이 내키면 그러나 괘씸해요, 이상해진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30|055|오면 내가 혼을 내어준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31|055|어미 꼴을 보이기 싫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32|055|그러나 들리고 싶나봐요, 올 때면 꼭 오는 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33|055|다 내겐 없어졌어요, 자식도 남편도 다 쓸모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34|055|준길이 아버지가 죽었어요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35|055|시체를 봤어요, 눈을 뜨고 죽어 있었어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36|055|아버지도 죽을까봐 겁이나요 아버지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37|055|난 울 테야, 아버지가 죽으면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38|055|실컷 울면 살아날 테야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39|055|넌 어머니가 밉지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40|055|어쩌다 그런 맘이 들지만, 이제 이것도 저것도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41|055|넌 계속해서 아버지와 지낼래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42|055|엄마처럼 어디로 가고 싶어졌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43|055|먼 데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으로 말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44|055|너두 이제 다 컸구나, 그러나 아버지를 지켜라 요한아 불쌍한 아버지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45|055|다만 나도 너도 아버지도 모두가 재수가 나빴기 때문에 이렇게 돼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46|055|원래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었어, 생각이 하늘만큼 높고, 다만 요령이 없었기 때문이었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47|055|그것이 오늘날 저렇게, 내 말 듣니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48|055|그저 그래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49|055|이젠 울지도 않는구나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50|055|어린놈이 벌써부터 시멘트처럼 야물어지면 못쓰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51|055|준길이가 부러워 죽겠어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52|055|조이카, 들어가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53|055|조야, 조야, 조이카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54|055|내가 도대체 어떻게 당신을 도울 수 있을까요, 하나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55|055|나를 죽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56|055|아니에요, 나는 당신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57|055|이겨 낼 수 없나요, 파블리크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58|055|약국에 가야 해요, 처방전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59|055|아, 이 영지는, 나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기억하기조차 원치 않소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60|055|나는 우울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61|055|아니, 아니,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62|055|맹세하건대 그 누구와도 살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63|055|아니, 살게, 산다고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64|055|도대체 이게 무슨, 동무들, 그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나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65|055|그게 청혼이라고, 아아, 청혼이 상하이식이군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66|055|아아, 구혼자가 칼을 들고서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67|055|조야 데니소브나, 저의 마음에서 나온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주십시오, 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68|055|그에게는 악성 빈혈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69|055|그는 샴페인을 마셔 술이 올랐어요, 무릎 꿇고 당신께 간절히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70|055|사랑은 달라고 해야 하는 겁니다, 마치 유령 같아서,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죠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71|055|세상 모든 사랑은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, 감히 하지 못하는 겁니다, 수줍어서, 수줍어서, 수줍어서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72|055|그게 세상의 비극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73|055|못된 사람들이란 사랑이 없는 사람이란 뜻이죠, 그래서 그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74|055|그 사람들은 사랑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걸 달라고 할 힘이 있는 겁니다, 줄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걸 주겠다고 할 힘이 있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75|055|그러나 우리처럼 사랑이 있고 그걸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섞어 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한마디도 못하는 거죠, 그쪽도 알고 있죠,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76|055|말할 가치가 있는 것치고 적절한 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77|055|저는 그쪽을 이해할 수 없군요, 가넷 양,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죠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78|055|아이가 배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곁에 서서 사소한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79|055|저도 제 가슴이 배가 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사소한 얘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80|055|네, 언제나 그렇게 결론이 나죠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81|055|우리는 입을 닫는 겁니다, 그런다고 가슴이 우는 것을 멈출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82|055|울고 있는데요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83|055|필요 없습니다, 저는 이미 그렇다는 걸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84|055|네, 알고 있어요, 그러니까 그쪽은 그 사람에게 말할 용기가 없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85|055|그게 누구든지 말입니다, 그쪽이 사랑하는 사람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86|055|누구든 될 수 있겠죠, 어쩌면 부목사인 밀 씨일 수도 있겠죠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87|055|아뇨, 정말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88|055|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, 저는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89|055|압니다, 그쪽은 누구든지 다가온다면 사랑할 수 있는 느낌이란 걸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90|055|아무 소용 없군요, 그쪽은 진짜 답을 해 주지 않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91|055|모두가 하는 그런 말씀만 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92|055|그게 모든 시인들이 하는 거지요, 혼자 크게 이야기하면 세상은 그걸 엿듣고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93|055|하지만 가끔 다른 누군가가 말하는 걸 듣지 못한다면 끔찍하게 외롭거든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94|055|아, 이제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95|055|그쪽 비밀요, 말해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96|055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정말, 진실로 가능하단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97|055|아시잖아요, 거짓말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98|055|이해하고 계세요, 아신다고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799|055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게 가능합니까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800|055|악한 생각은 안 돼요, 캔디다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801|055|나는 믿고 바라요, 악한 생각은 안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802|055|그야말로 홈통의 문제지요, 우리들의 비밀과 관련된 것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803|055|종말의 시작이에요, 당신에게 미리 알리려고 잠깐 빠져나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804|055|하지만 어쩔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워요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805|055|뭐라고, 도대체 무슨 일이지?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806|055|꼬마 틸틸에 대해 당신에게 전에 말한 적이 있잖아요, 그 나무꾼 아들 말이에요, 그리고 요술 다이아몬드에 대해서도.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807|055|그런데 그 애가 이리로 오고 있어요, 당신에게 파랑새를 요구하기 위해서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808|055|아직 파랑새를 찾지 못했구나 +EmotionStyle|D_S3_E_055|D_S3_E_055_0809|055|곧 찾을 거예요, 우리가 어떤 기적을 행하지 않으면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F_008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F_008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dbf3539eeef79c80fa5ee51be8f87e4cf6a979a0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F_008.txt @@ -0,0 +1,759 @@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51|008|자식들까지 나가서 안 들어오구 있는데 이 늙은 걸 어떻게 하라구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52|008|그 아이 때문에 괴로워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53|008|오빠가 나를 얼마나 놀라게 했는지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54|008|그런데 왜, 어째서 저와 어머니 사이에 그 사람이 버티고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55|008|죄 많은 어미를 용서해 다오, 불행한 나를 용서해 다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56|008|당신 그렇게 마음이 끌려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57|008|그녀에게 무작정 끌려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58|008|시골 소녀의 사랑이오, 오, 당신은 어떻게 그리 자기 자신을 모르세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59|008|안 돼요, 안 돼, 나는 평범한 여자예요, 내게 그렇게 말해선 안 돼요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60|008|오늘, 당신들 모두 나를 괴롭히기로 약속이라도 한 것 같군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61|008|혹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,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62|008|너 때문에 내 가슴이 미어지게 아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63|008|나는 매일 몇 번씩이나 당신한테 가서는, 마치 거지처럼 당신 방의 창문 아래 서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64|008|우리 노고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65|008|그러면서까지 강요된 구속을 참아 내다니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66|008|어디 갔다 이제 왔니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67|008|하지만 내가 너한테 부탁한다면, 멜히오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68|008|난 평생 한 번도 안 맞아봐서 그래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69|008|저는 선생님께서 아주 잘 아시는 사실 이외에 더도 덜도 쓰지 않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70|008|그 글에서 윤리에 위배되는 곳이 어딘지 보여 주시기를 간청합니다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71|008|하느님, 불쌍히 여기소서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72|008|내가 죄를 졌는데 따뜻한 저녁밥이 내게 무슨 위안을 줄 수 있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73|008|우리가 캘리포니아에서 땅을 팠다면 밭고랑에 금덩어리가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74|008|엄마를 종처럼 부려먹어서 죽인 게 아니라고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75|008|형들에게 잘해 준 데 대한 보답으로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76|008|돌 위에 돌을 쌓아서, 형들의 심장이 길에서 주워 깎은 돌이 될 때까지 담을 쌓아서 형들의 마음까지 가두어버렸겠지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77|008|사실이잖아, 거짓말해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78|008|이븐, 들어봐, 들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79|008|하지만 나도 복수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80|008|엄마에게 와서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81|008|그러지 마 이븐, 제발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82|008|당신 해코지할 생각 없었어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83|008|이븐, 당신 아들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84|008|그 애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85|008|차라리 눈으로 보지나 말 것을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86|008|거짓말이나 하는 도둑을 믿으라구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87|008|그래, 그런데 당신이 나를 속였지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88|008|만약 그 애가 태어난 것 때문에 당신의 사랑이 죽어버린다면, 당신이 떠나버린다면, 내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하늘 같은 당신이, 하늘보다 아름다운 당신이, 떠나버린다면, 그렇다면 나도 그 아기가 미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89|008|날 속인 것이 더 나빠, 당신을 사랑하게 만든 것이, 날 사랑한다고 거짓말한 것이, 농장을 훔쳐줄 아들을 낳기 위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90|008|그렇게 사랑했는데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91|008|이븐, 안 돼, 잠깐만, 말하고 싶어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92|008|내게 다시 키스할 거지, 날 떠나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93|008|내가 이런 일까지 저질렀으니 이제 키스해 줘야 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94|008|안 돼, 안 돼, 이젠 떠나면 안 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95|008|그 앤 날 닮았단 말이야, 내 아들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96|008|너무나 예뻤고 당신을 꼭 빼닮았어, 그런데 당신을 더 사랑한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97|008|그리고 당신은 내가 볼 수도 없고, 키스할 수도 없고, 껴안을 수도 없는 곳으로 떠난다고 했잖아, 그 아이를 낳은 것 때문에 나를 미워한다고 했어, 그 애가 밉다고,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, 그 애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우리 사이가 전처럼 될 거라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98|008|이븐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미워하면서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099|008|우리가 다시 행복해지도록 내가 당신을 위해, 우리를 위해, 그 짓까지 했는데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00|008|사랑해, 이븐, 사랑해, 너가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01|008|나를 다시 사랑하기만 한다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02|008|아기 대신 나를 죽이고 싶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03|008|그런데, 나는 백 살까지 살 거라니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04|008|내 아들이었으면 좋았을걸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05|008|너는 날 사랑했어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06|008|이런, 전보다 더 외로워지겠군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07|008|사랑해요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08|008|가슴과 머리가 터질 듯이 아팠어, 울음이 터져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09|008|갑자기 내가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, 언제까지나 사랑할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10|008|아기가 죽기를 바랐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11|008|내가 당신을 부추긴 거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12|008|나도 당신만큼 유죄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13|008|그 죄를 뉘우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14|008|그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빌지는 않겠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15|008|아니야, 당신이 고통 받는 거 싫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16|008|내 몫의 죗값을 치러야 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17|008|당신은 갇혔는데 나는 풀려나고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18|008|이븐, 허락하지 않을 거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19|008|어쩔 수 없어, 이번만은 내가 당신을 이겨야겠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20|008|농장은 될 대로 되라지, 떠날 거야, 소와 다른 가축들을 풀어놓았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21|008|내 얼굴 좀 봐, 이게 어디 사람의 얼굴이야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22|008|하지만 우리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23|008|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중생을 좀 제도해 달라고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24|008|나는 그가 영웅이라는 것을 알아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25|008|저 배관을 타라고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26|008|오, 당신은 어쩜 그렇게 무심하죠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27|008|나는 그들이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것을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28|008|이러다가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 망하게 생겼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29|008|아, 정말이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니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30|008|대체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할지, 그런데 어떻게 걱정을 안 할 수 있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31|008|저 같은 건 마음에도 없으시죠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32|008|이렇게 불행한 사람이 있나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33|008|배는 고픈데 같이 밥이라도 먹으려고 기다리고 기다려도 소식은 없지, 그렇게 기다리다 깜빡 잠들었더니, 세상에, 내가 혼자 마시고 있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34|008|전 정말 억울해요, 그 브랜디는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35|008|전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서워서 일어나 도망치려고 했는데, 도련님이 치맛자락을 깔고 앉아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36|008|나리 성미가 워낙 불같아서 말도 못 하고 냉가슴만 앓았다니까요, 얼마나 힘들었는데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37|008|아하, 오빠가 아니네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38|008|아버님, 오빠를 돌려주세요, 오빠가 저 싫다고 어디론가 가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39|008|어딜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다고요, 제발 오빠 좀 찾아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40|008|그리 예쁘던 애가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41|008|이대로 나아지지 않으면 장차 이 일을 어이할꼬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42|008|아니, 왕리, 그게 무슨 소리냐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43|008|도련님이 뭐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44|008|도련님, 도련님은 벌써 죽었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45|008|뭐야, 그 애가 죽어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46|008|아니, 언제, 나도 모르는 사이에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47|008|아이고, 왜 이러실까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48|008|이러다 정말로 사람 잡겠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49|008|이것 봐요, 하룻밤 인연으로 만리장성도 쌓는다는데, 하물며 부부로 살았잖아요, 내가 잘못한 게 있다 해도 그동안 같이 살아온 정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50|008|나리, 부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51|008|이번만 용서해 주시면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52|008|선생님의 모든 것을 내 속에 담고 싶어요, 그런데 나는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53|008|난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잖아요, 선생님에 비해서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54|008|그게 너무나 속상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55|008|내 맘 모르시죠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56|008|안 돼요, 이리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57|008|나 죽어 버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58|008|나중에, 나중에, 나중에 언제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59|008|왜 날 피해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60|008|싫으면 그냥 싫다고 그래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61|008|나중은 소용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62|008|형님도 정말 돈이 없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63|008|너 시간 있으믄 날이 새겠군요, 하하 이 시계 못 보시던 거죠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64|008|그 시계, 종수란 놈이 주구 간 시계, 그건 잃어버렸죠, 저두 종수 뒤를 따라갈렵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65|008|네에, 살뜰허게 키워 주신 아버님 어머님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66|008|아버지, 안녕히 계시죠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67|008|임봉운 제가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68|008|미웠었나 보죠, 으흐흐흐흐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69|008|청춘, 청춘이라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70|008|제발, 저를 도와주세요, 도와주세요, 그러지 않으면 저는 바보 같은 짓을 해서 제 인생을 망치고 타락시킬 것 같아요,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71|008|저는 괴로워요, 아무도, 아무도 제 고통을 몰라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72|008|저는 콘스탄틴을 사랑해요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73|008|병이 날 것 같아요, 제가 떨고 있는 게 보이시죠, 저는 그의 무례함을 참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74|008|저는 질투심 때문에 괴로워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75|008|내가 얼마나 불행한지 당신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76|008|우릴 약속에서 해방시켜 줘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77|008|떠나고 싶어요, 우릴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78|008|마놀레, 우릴 풀어 줘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79|008|망각, 우리에게 망각을 줘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80|008|미라, 당신은 몰라, 아무것도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81|008|하지만 마놀레, 그건 잔인한 광기와 마찬가지예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82|008|아니야, 미라, 아니야, 아니라고, 당신은 할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83|008|나는 이 모든 게 악몽이길 바라, 깨어나고 싶다고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84|008|만약 당신 게 완벽하다면 사람들이 하늘에서 그걸 듣게 될 거야, 나의 완벽한 사랑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85|008|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, 생물과 무생물을 통틀어 놀이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잖아, 미라, 당신, 나의 빛이여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86|008|다른 종탑은 원치 않아, 다른 창문도, 더 이상 성당을 원하지 않아,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87|008|난 기적을 바라지 않아,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88|008|아무것도 원치 않아, 아무것도, 모두 무너지는 것뿐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89|008|돌 속에 있는 그녀, 내가 원하는 건 그녀뿐이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90|008|불행이야, 불행, 결말, 결말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91|008|내가, 아니야, 내가 아니라고, 난 아니야, 마놀레가 아니라고, 절대로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92|008|그녀가, 못, 살아, 난다고, 살아나지, 못, 한다고, 자네들 목소리도 줄어드는군, 이제, 자네들은 남게 됐군, 별것 아닌 것처럼, 지금 말이야, 자네들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겠지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93|008|그녀는 살 수 없겠지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94|008|석공 형제들 말해 보게, 이제 그녀가 멈췄는지, 신음 소리가 멈췄는지, 말해 보게, 아니야, 전혀, 어디 있지, 마놀레 말이야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95|008|배만은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96|008|그러면 나는 장님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97|008|여보,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주워 담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98|008|그걸 당해봐야 해, 난 아마 그렇게 거리로 내려갈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199|008|난 추웠어, 광문을 열었지, 밤새도록 자루 속에서 자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00|008|나 같으면 자루 속에서는 생전 잘 수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01|008|하지만 그 안에서 질식할 건데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02|008|이 차가운 바닥에, 낯설고 물선 타향 땅에 형님을 두고 어찌 간대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03|008|아이구우, 난리가 사람 잡네, 사람 잡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04|008|내가 죽어야 하는데, 죽을 사람은 여기 있는데, 모진 것은 살아 있구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05|008|형님은 나한테는 돌아가신 어머니여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06|008|조춘이 아버지 만났다고 죽도록 맞고 애가 죽어서 나올 때 혀를 깨물고 죽으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07|008|형님이 따라 죽으신다고 펄펄 뛰셔서 목숨 이어 갔는데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08|008|내가 가야 하는데, 아들도 낳아 드렸겠다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09|008|전쟁아 전쟁아 사람 망치는 전쟁아, 나라야 나라야 여자들 울리는 나라야, 신세야 신세야 첩살이 종살이 내 신세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10|008|형님아 형님아 살아도 죽은 몸이던 우리 형님아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11|008|가소 가소 얼른 가소, 한 많은 세상 훌쩍 버리고 손 털고 발 털고 후딱 가소, 어여 가소 어여 가소 가 바삐 가소 바삐 가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12|008|내 꼴을 봐요, 형님, 내 꼴을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13|008|이 잘난 년 먹을 것 이고 가는 꼴을 좀 봐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14|008|얘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15|008|여기 있으면 대답해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16|008|나 내 손자 찾는데 여기 와 있을지도 몰라서 들어왔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17|008|중학교 삼 학년, 차라리 세 살 때로 돌아가고 싶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18|008|나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19|008|아, 나한테 아무것도 묻지 말아요, 그런 식으로 날 유혹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20|008|결정, 내 운명이 걸려 있는 결정, 결코 돌이킬 수 없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21|008|왜 그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22|008|우린 서로에게 속해 있으니까, 당신도 그렇게 느끼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23|008|우리가 한 약속 때문인가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24|008|약속은 아무도 붙들어 맬 수 없소, 남자건 여자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25|008|내가 당신에게 집착하는 건, 나 자신도 달리 어쩔 수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26|008|왜 좀 더 일찍 오지 않았으며, 나한테 뭘 원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27|008|정말, 정말 가야겠소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28|008|마지막으로,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생각해봐, 응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29|008|그럴 순 없어요, 얼마나 힘든 결정인지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30|008|할 수 없지, 경숙이의 뜻이 정 그렇다면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31|008|미안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32|008|춥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33|008|괜찮아요, 우리 여기서 그만 헤어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34|008|산문 앞까지만이라도 같이 갑시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35|008|이제 그만 돌아가세요, 다 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36|008|모쪼록 건강에 유의하고, 지내기가 고통스럽거나 여의치 않으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37|008|대문은 항상 열려 있을 테니까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38|008|그동안 고마웠어요, 그럼 안녕히 가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39|008|놔요, 이 손 놓으란 말이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40|008|못 놔, 난 은숙이 없이는 살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41|008|그동안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나 알아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42|008|그때는 은숙이가 날 오해한 거야, 오해라구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43|008|무슨 소릴 해도 이젠 다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44|008|곧 머리 깎고 수계받을 몸이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45|008|돌아가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46|008|돌아가란 말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47|008|같이 가기 전엔 죽으면 죽었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48|008|은숙이, 가지 마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49|008|놔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50|008|그 뒤를 계속 얘기해 봐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51|008|각자 헤어져서 자기의 길을 살아왔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52|008|그럼,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삶을 포기할려고 했던 그 동기는 뭐야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53|008|그리고 생명의 은인인 의사 민동현과는 왜 헤어졌지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54|008|대관절 무엇 때문에 날 이렇게 괴롭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55|008|여기 온 지도 벌써 닷새째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56|008|몰라서 물어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57|008|학필이 그놈을 기필코 잡아야 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58|008|검진 결과는 언제 나온대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59|008|내일쯤은 알게 되나 봐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60|008|가야죠,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61|008|생존을 알려 주셔서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62|008|묘진 스님, 묘진 스님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63|008|제 걱정 마시고 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64|008|여기 있다간 모두 죽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65|008|어서 피하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66|008|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67|008|어서 기운을 차리고 같이 가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68|008|어서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69|008|전 어차피 못 가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70|008|수경 스님이나 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71|008|묘진 스님, 말씀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72|008|저 때문에 어린 생명들이 희생되어선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73|008|어서 떠나세요,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74|008|남쪽 어디든 안전한 곳이면 돼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75|008|난 광주에서 간호원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남았지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76|008|밤이면 집이 그립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77|008|너도 집이 그리워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78|008|아버지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79|008|너희들은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80|008|무슨 일 있었지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81|008|그냥, 너는 왜 잠을 안 자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82|008|현지 병력과 합류해 인민유격대를 토벌하기 위해서지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83|008|김 중위님 어디 가세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84|008|김 중위님은 제주도에 안 가죠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85|008|알았어, 그럼 또 만나자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86|008|혼자예요, 지금은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87|008|하지만 지금까지는 먹어 왔잖아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88|008|애인이 있는 게 더 나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89|008|마찬가지지 뭐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90|008|우리를 못살게 하는 그놈의 입방아가 원수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91|008|아델라이다는 힘들게 지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92|008|그때 일어난 일은 신만이 아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93|008|언니, 구두끈이 풀려 있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94|008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95|008|언니가 밟아서 넘어질까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96|008|하나쯤 없어지는 거지 뭐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97|008|어머니, 때리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98|008|제가 집을 나가면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299|008|너의 눈에는 눈물도 없구나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00|008|제가 울면 어머니는 좋아하시겠죠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01|008|사진은 왜 가져갔어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02|008|친언니한테 장난도 못 치나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03|008|무엇 때문에 제가 그걸 가져갔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04|008|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05|008|말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06|008|너가 들은 게 유감이군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07|008|가족 중에 남이 있는 건 결코 좋은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08|008|예견했던 일이 일어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09|008|앙구스티아스가 빨리 결혼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10|008|할 수 있는 자, 앞서 나가는 자는 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11|008|언니는 원했지만 할 수 없었고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12|008|오래 못 갈 거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13|008|그의 모든 것을 가질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14|008|내가 너의 포옹을 깨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15|008|언니, 날 내버려 둬 줘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16|008|천만에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17|008|그는 내가 자기 집에 살기를 원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18|008|난 그가 너를 어떻게 데려가는지 봤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19|008|내가 원했던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20|008|억지로 끌려가듯 갔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21|008|그래, 모두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22|008|그 여자를 혼내러 모두들 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23|008|안 돼요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24|008|그녀를 아프게 해서는 안 돼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25|008|혼내 줘야지, 우리도 나가자고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26|008|자기의 신념을 짓밟은 여자는 그 대가를 치러야지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27|008|그녀가 도망가게 놔둬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28|008|벌은 지은 대로 받는 법이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29|008|놔, 안 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30|008|나 이제 가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31|008|너무 오래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32|008|기도를 알리는 마지막 종소리가 났어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33|008|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34|008|그 사람 알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35|008|유산 문제로 형제들과 싸운 이후 대문으로 나온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36|008|부모 말을 거역하는 딸은 자식이 아니라 원수라고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37|008|너에게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38|008|마르티리오와 이야기하라고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39|008|사진 사건은 장난으로 그런 것이니 잊어버려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40|008|어머니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41|008|걘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42|008|각자 자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43|008|난 감정상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겠지만 가족의 화합과 좋은 모양새를 원해, 알아듣겠어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44|008|네, 충분히 알아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45|008|그럼 이제 다 됐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46|008|늦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47|008|어젯밤 몇 시에 얘기를 끝냈니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48|008|열 두 시 반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49|008|어머니, 그 사람 제게 뭘 많이 숨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50|008|그걸 알려고 하지 마, 묻지도 말고, 물론 너가 우는 것도 결코 보게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51|008|만족해 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가 못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52|008|이나저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53|008|그를 자주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그때마다 가축 떼가 일으킨 먼지구름이 그를 덮어 버리는 것처럼 철창 사이로 내게서 사라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54|008|그건 너가 약해서 그런 거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55|008|사랑하는 사람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56|008|하지만 당신은 너무 멀리 있군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57|008|이런 딱한 것 같으니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58|008|당신, 언제 제게로 오실 건가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59|008|내 마음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단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60|008|마음을 보여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61|008|내일이라도 당신이 제 곁에 오신다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62|008|난 바빠요, 정신이 없지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63|008|날마다 당신 꿈을 꿔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64|008|당신이 제게로 오시는 꿈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65|008|하지만 나는 공부해야지, 가업 돌보라고 아버진 성화시니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66|008|당신이 그러시면 어째요, 나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67|008|당신 땜에 깊이 병든, 날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68|008|내가 그 정도의 돈도 마음대로 쓸수 없나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69|008|돈보다도, 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70|008|아무도 모르게 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71|008|웬만해선 이런 편지를 쓸 사람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72|008|불이라구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73|008|불이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74|008|선생님, 큰일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75|008|작업실이 모두 불에 휩싸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76|008|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77|008|내 그림은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78|008|내 그림들은 어떻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79|008|확실힌 몰라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80|008|그림들도 아마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81|008|오, 내 모든 게 걸린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82|008|안 돼, 제발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83|008|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84|008|몇 년 동안 금강산에 파 묻혀서 그린 것들이 모두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85|008|안 돼, 정말 안 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86|008|불길이 금방 여기까지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87|008|빨리 나가셔야 돼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88|008|오, 제발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89|008|하나라도 꺼내야 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90|008|내 생명 같은 그림들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91|008|이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92|008|위험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93|008|제발, 정신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94|008|내 자식들하고 바꾼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95|008|내 자식들 다 내던지고 대신 얻은 그림들이라구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96|008|아! 이 모든 게 참 고통스럽구나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97|008|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98|008|우선 그 애 머리에 물을 뿌리고, 관자놀이에는 식초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399|008|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00|008|얘야, 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01|008|자, 정신이 다시 돌아오는군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02|008|정신이 다시 돌아왔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03|008|오, 무슨 일이죠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04|008|불쌍한 것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05|008|아냐, 아무 일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06|008|에스테르가 기절을 했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07|008|내가 좀 볼까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08|008|자,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09|008|가엾은 에스테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10|008|벌을 주는데도, 낫게 하는데도 항상 같은 아픔이로군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11|008|해봐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12|008|믿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13|008|아니, 믿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14|008|기분 전환을 위해서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15|008|난 오늘 밤 몹시 슬프거든요, 몹시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16|008|이 여자는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17|008|난 몸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18|008|난 아프다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19|008|이 집에서는 아무것도 지탱되고 있는 게 없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20|008|난 무서워 정말로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21|008|뭐가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22|008|난 무서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23|008|대답을, 아가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24|008|그렇게 하는 어머니는 괴물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25|008|딱 내 사이즈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26|008|안 돼요, 토니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27|008|대체 왜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28|008|우린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29|008|이런, 엄마 때문이야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30|008|엄마들은 다 그래, 앨리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31|008|그리고 엄마는 사랑스러운 분이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32|008|나는 심지어 엄마를 페니라고도 부르잖아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33|008|알프레트, 그런데 언제 다시 올 거냐, 곧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34|008|물론이지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35|008|헤어지는게 싫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36|008|응, 알지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37|008|너에게 아무 일도 없어야 될 터인데, 나는 자꾸만 불안해진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38|008|내게 무슨 일이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39|008|사람은 고독한 존재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40|008|이 사탕 줄까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41|008|무엇이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42|008|괘씸하기 짝이 없는 일이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43|008|뭐가 괘씸해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44|008|당신이 이분들 모임에 끼어든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45|008|내가 올 줄 뻔히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46|008|우리 둘 사이에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47|008|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전쟁 때 무기력한 위인들이었다고 말했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48|008|만약 우리 프로이센 사람들이 아니었더라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49|008|그러면 아예 전쟁을 하지 않았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50|008|그럼 사라예보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51|008|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52|008|세계대전에 대해서 무얼 안다고 까불어, 이 애송이야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53|008|저는 말하자면 내면적으로는 죽은 사람이지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54|008|그건 이미 제가 겪은 많은 실망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55|008|나한테는 인사도 한마디 않고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56|008|라비니아가 알고 있죠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57|008|응, 뉴욕까지 나를 미행했나 봐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58|008|그리고 당신 정체도 알게 됐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59|008|알아요, 내게서 그 정보를 알아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60|008|적어도 그 증거를, 나도 모르게 정체를 밝히고 말았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61|008|너가 오린과 닮은 걸 눈치챘나 봐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62|008|그래서 의심하게 된 거지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63|008|저분이 매넌 장군이겠죠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64|008|당시에는 매넌 판사였지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65|008|그가 판사도 지냈다는 걸 잊지 마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66|008|그는 잊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67|008|오린도 혹시 아버지를 닮았나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68|008|아냐, 물론 아니지, 어떻게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69|008|내 모습에서 에즈라 매넌이 연상되어 당신이 나와 사랑에 빠졌다면 정말 이상할 것 같아서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70|008|아니야, 아니라니까, 당신을 보면 오린이 생각, 오린이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71|008|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72|008|어두운 상태로 있는 게 낫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73|008|당신을 보고 싶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74|008|하지만 그 말은 결국 늙은 남편이 안 보이게 어둠 속에 있는 게 더 좋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75|008|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76|008|바보 같은 소리 할 거면 내 방으로 가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77|008|가지 마, 혼자 있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78|008|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79|008|내 속에는, 어쩌면 내 고집 속에는, 앙심이 가득 차 있어서 가끔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와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80|008|당신은 항상 앙심에 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81|008|무서운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82|008|아버지가 부르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어요, 그래서 깼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83|008|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84|008|아버지가, 아버지가 기절하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85|008|지금 방금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86|008|아버지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87|008|아니에요, 돌아가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88|008|내가 너를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사랑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너를 미워한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89|008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90|008|아버지가 나를 안 좋아한다는 건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91|008|설마 아버지가 나를 미워하기까지 한 줄은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92|008|오린, 너 설마 믿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93|008|맹세코 나는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94|008|아, 너만 전쟁에 나가지 않았었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95|008|나로부터 너를 빼앗아 가도록 하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96|008|애덤, 너 때문에 난 너무 죄책감이 들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97|008|크리스틴, 당신을 탓하려는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98|008|어쨌든 지금은 후회해도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499|008|대책을 강구해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00|008|그래, 나는 비니가 너무 무서워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01|008|일단 그 애 손에서 벗어나면 아무 짓도 못 할 텐데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02|008|플라잉 트레이즈가 항해하려면 한 달 이상 걸려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03|008|선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화물을 그렇게 빨리 실을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04|008|다른 배로 갈 수 없을까, 그냥 승객으로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05|008|동양으로 가서 거기서 결혼할 수도 있잖아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06|008|하지만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떠난 걸 알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07|008|그러면 의심을 사게 될 거고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08|008|오린과 비니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09|008|자신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10|008|지금 당장 비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생길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11|008|맞아요,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탈출구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12|008|오늘 밤 클라크와 도슨 씨에게 편지를 써서 플라잉 트레이즈의 선장을 새로 구하라고 해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13|008|불쌍한 애덤, 배를 포기하는 게 힘들다는 거 나도 알아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14|008|배는 많지만 당신은 하나뿐이잖아요, 크리스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15|008|너무 죄책감이 들어, 당신에게 불행만 안겨 줬잖아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16|008|사랑을 가져다주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17|008|나머지는 치러야 할 대가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18|008|백만 배나 더 값어치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19|008|그런데 내가 그다지 자랑거리가 될 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20|008|지난 며칠 동안 늙어 버렸어, 배를 잃은 것 너무 섭섭해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21|008|배 이야기는 그만하죠, 바다를 포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22|008|이제 어쨌든 나랑은 끝장인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23|008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24|008|시계를 봐, 나 돌아가야 해, 애덤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25|008|제발, 비니를 조심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26|008|지금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27|008|내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28|008|하지만 당신은 조심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29|008|굿바이, 내 사랑, 우리가 행복할 거라고 말해 줘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30|008|물론 우리는 행복할 거예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31|008|나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 줄 필요 없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32|008|이런 일에는 철저히 훈련을 받았으니까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33|008|누나와 아버지 덕에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34|008|이런, 아버지와 꼭 닮았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35|008|이건 내 꿈하고 똑같아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36|008|몇 번이고 거듭해서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37|008|내가 만난 사람들 얼굴이 다시 돌아와 아버지의 얼굴로 변하고 마침내 내 얼굴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지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38|008|브랜트는 나를 닮기도 했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39|008|그럼 나는 스스로를 없앤 거군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40|008|서둘러, 누가 올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41|008|만약 내가 이 친구라면 이 친구가 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군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42|008|그가 엄마를 사랑했듯이 그리고 엄마를 위해 아버지를 해쳤듯이, 내가 엄마를 사랑했을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43|008|제발, 오린,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하고 가면 안 돼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44|008|들키고 싶어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45|008|저 왔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46|008|알아요, 너무 외로우시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47|008|남편 생각도 많이 나고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48|008|그 이야기는 하지 마, 그는 묻혔어, 이제 내 곁에 없다고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49|008|평안히 잠드셨죠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50|008|나도 전에는 너 같았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51|008|나도 천당을 믿었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52|008|이제 나는 지옥만 있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53|008|쉬,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54|008|내가 젊은 아가씨의 말 상대로는 적절치 않은가 봐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55|008|너는 젊음과 아름다움과 자유에 둘러싸여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56|008|나는 늙고 추하고 죽음에 사로잡혀 있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57|008|단지 너무 지치셔서 그래요, 푹 주무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58|008|이 세상에 사는 한 잠이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59|008|내가 억지로 가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60|008|솔직히 걱정이 되고 겁도 나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61|008|저 집에서 혼자 밤을 지내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너는 상상도 못 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62|008|오늘 밤 같이 있어 드리면 도움이 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63|008|만약 걔들이 안 온다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64|008|누나, 여기야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65|008|내가 마지막으로 엄마가 살아 있는 모습을 본 게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66|008|다 지나갔고 끝난 일이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67|008|죽은 자들은 우리를 잊었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68|008|우리도 그들을 잊었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69|008|방금 서재에 갔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70|008|거기서 엄마가 나를 기다릴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71|008|이제 나를 절대로 용서 안 하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72|008|도와줘요, 여보, 우리는 망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73|008|우리 가문이, 우리 가문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74|008|맙소사, 여보, 이게 무슨 일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75|008|당신은 이렇게 얼렁뚱땅 나를 놀라게 할 작정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76|008|얼렁뚱땅이라뇨, 우리 가문이 지금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77|008|수치예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78|008|오, 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79|008|숨김 없이 말해 봐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80|008|말도 하지 않고 하니, 내가 너무 힘들군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81|008|당신 딸이, 우리 딸이 가정교사하고, 달아났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82|008|그놈이 그 아이를 데리고 달아났다고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83|008|도와주십시오, 도와주십시오, 귀하신 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84|008|제발, 제발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85|008|가난하고 눈이 먼 여인과 어미를 잃어버린 무고한 아기를 도와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86|008|아주 힘들었지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87|008|이 아이의 어머니가 나를 인도하는 사람이었는데, 그 사람은 어느 날 집에서 나갔고, 해산하고 이틀 뒤 정오에 나가서 저녁때 돌아오겠다고 했는데,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88|008|하느님, 그녀에게 영원한 기쁨과 영광을 내리소서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89|008|죽었으니까요, 착한 여자인데, 그렇지 않다면 약속을 깨뜨리지 않았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90|008|산에서 한 일꾼을 만났는데, 그 여자가 연못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았대요, 또 한 늙은 남자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 뛰어들었다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91|008|오, 맙소사, 왜 이렇게 떨릴까, 얘가 그 아기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92|008|그래요, 보세요, 이 아기는 얼마나 통통한가, 순전히 양배추와 순무만 먹였는데도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93|008|가난한 제가 어쩔 수 없고, 저는 아기에게 젖을 먹일 수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94|008|저 먹을 것도 다 떨어졌기 때문에 하갈처럼 아기를 등에 업고 동정을 구하러 나섰지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95|008|아기를 내 팔에 줘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96|008|곧 할 건가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97|008|자네가 시작하겠나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98|008|자네가 먼저 찌르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599|008|자네와는 결투를 못 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00|008|왜 못 해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01|008|칼을 집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02|008|내가 자네를 모욕했으니 자네의 결투에 응해야 하잖나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03|008|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나를 모욕하게, 나는 명예 회복이 필요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04|008|자네는 나를 모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05|008|사랑하는 베르크, 내가 자네는 나를 모욕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모욕이라 여기지 말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06|008|그러면 레하르의 명예를 되찾아 주게나, 그러기 전에는 난 여기서 떠나지 않겠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07|008|그가 요구하면 진심으로 응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08|008|그렇지만 그가 칼을 잡으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09|008|현명하지 못하군, 당신은 방어를 할 수도 없는 사람을 향해 칼을 뽑으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10|008|에이, 용감한 사람들이나 확실한 사람들을 향해 칼을 뽑으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11|008|음악가는 용감하지 못하니까, 페투스 씨, 내 명예를 돌려주시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12|008|이제 보니 당신 따귀를 맞을 만하군요, 레하르, 쳇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13|008|용기가 없는 사람은 그럼 도대체 어쩌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14|008|나는 너무 놀랐어, 끊임없이 교수형 얘길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15|008|당신은 상인 두 명을 살해했고, 서른 번 이상 가택침입을 했으며, 스물세 번의 노상강도, 방화, 모살, 문서위조, 위증 등등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16|008|당신의 가련한 폴리에게 다시 한번 입을 맞춰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17|008|그리고 맹세해 주세요, 나를 결코, 결코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18|008|아아, 맥, 내 몸에서 심장을 도려내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19|008|내 곁을 떠나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20|008|나도 내 몸에서 스스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21|008|오늘 당장 삼천 마르크가 급히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22|008|난, 돈을 횡령했어요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23|008|난 횡령을 했소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24|008|난 거리에서도, 시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25|008|역에도 들어설 수 없고. 경찰이 움직이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26|008|난 모든 돈을 횡령했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27|008|당신은 은행 안을 가득 채웠고, 영롱하게 빛나고 사각거렸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28|008|당신은 맨손을 내 손에 내려놓았고, 당신에게서 뜨거운 냄새가, 당신의 입김은 뜨거웠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29|008|난 은행 금고를 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30|008|당신은 나와 함께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31|008|이제 정말 당신은 나와 함께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32|008|난 강도질과 도둑질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33|008|난 내 존재를 파괴했고, 모든 다리는 폭파되었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34|008|난 도둑이고 강도요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35|008|이건 제 고통의 원인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36|008|만일 물이 마르고 꽃이 시들면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37|008|근거가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38|008|만약 정말로 그런 날이 있다면, 타이리, 내 우정을 믿어 줘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39|008|내가 지금 하는 이 말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40|008|집을 자기 집으로 생각지 않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41|008|늘 밤이 깊었는데 오질 않아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42|008|만약 내가 질투한다면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43|008|틀렸어, 난 사실 아주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44|008|내 고통은 누구보다도 심해, 특히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45|008|라오아이, 전 아주 고통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46|008|아니에요, 병 때문이 아니에요, 병보다 훨씬 심해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47|008|그이는 뜻밖에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불법적인 사업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48|008|우리는 지금 민족의 전사가 아닐 뿐 아니라 그야말로 민족의 죄인이 되어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49|008|모든 것이 텅 비어버린 조선, 어둡고 가난한 이 조선이 나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50|008|나는 이대로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싶지는 않소, 어둠 속에 영영 내 청춘을 묻고 싶지 않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51|008|그 수많은 고통의 세월을 참을 힘이 제게 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52|008|철민 씨, 기다리겠어요, 열 번이라도 백 번이라도 약속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53|008|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54|008|그리고 철민 씨의 예술이 이 땅의 민중 앞에 위대한 선물이 될 날도 마음 깊이 빌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55|008|천 군, 남숙에 대해서는 이 이상 더 아무 말도 묻지 말아주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56|008|남숙 씨, 왜 이런 길을 가면서까지 저에게라도 말 한마디 하지 않았소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57|008|말은 해서 뭘 해요, 철민 씨를 배신한 여잔 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58|008|그건 남숙 씨의 마음이 아니란 걸 나는 알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59|008|너무 큰 꿈을 좇다가 정말로 귀중한 남숙 씨를 잃은 내 잘못이 더 클 것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60|008|철민 씨, 지금이라도 철민 씨는 저를 용서해 주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61|008|남숙 씨, 지금 남숙 씨 곁에 내가 이렇게 있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62|008|전보다 몇 천 배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63|008|남숙 씨는 하루속히 건강해져야 합니다, 우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64|008|그렇지만, 늦었어요, 이미 늦었어요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65|008|이제는 제가 떠나야 할 차례인가 봐요, 철민 씨, 제 손을 더 세게 잡아주세요, 더 세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66|008|용기를 내오, 의사 선생도 염려 없다구 하니까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67|008|남숙 씬 살아야 하오, 이 세계가 다 죽어도 남숙 씨만은 살아야 하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68|008|나는 알아요, 내가 떠날 시간을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69|008|왜 저렇게 슬프게 들려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70|008|아, 난, 난, 죽어, 뻐꾹새가 될 거예요, 뻐꾹새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71|008|남숙이 죽지 않소, 내 가슴에, 영원히, 그리고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72|008|당신은 사랑을 나눈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이를 닦고 머리를 빗어야 했나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73|008|나, 비천함, 나, 파렴치함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74|008|내 손을 꽉 잡지 말아요, 그 안에 새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75|008|이건 피리새예요, 당신이 이 새를 질식시키겠군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76|008|싫어요, 그 심장이 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77|008|이 순간 이 작은 심장이, 내 심장 옆에 있는 이것이 내게는 꼭 필요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78|008|자, 여기 당신이 이 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79|008|만약 그 여인들이 내게서 한스를 빼앗아 간다면 그는 죽을 거예요, 정말 끔찍한 일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80|008|나 장례할 돈, 품고 있으니 내가 살았는지, 죽었는지 모르겠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81|008|눈물도 많아 연속극 보면서 울고, 뉴스 보면서 울고, 세상에 불쌍한 사람들 많다면서, 나도 불쌍하다고 울어 줬는데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82|008|국 끓여 줄 마누라도 없는 놈 불쌍하다고 울어 주셨지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83|008|세상에 제일 불쌍한 것이 외롭게 살다 혼자 늙어 죽는 것인데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84|008|아이구 불쌍해라, 불쌍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85|008|우릴 뒤쫓아 오고 있소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86|008|우릴 뒤쫓아 오고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87|008|그런데 여기 있다니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88|008|도망가요, 도망가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89|008|오, 사랑 때문에 미쳤군, 미쳤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90|008|미안합니다, 그런데 나는 적적해 견딜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91|008|더욱이 여기는 무서운 곳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92|008|네, 나는 오늘 아침 죽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93|008|참회도 하고 임종 의식도 끝내고 자리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눈은 십자가만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94|008|난 몇 시간 동안 두렵고 쓸쓸한 속을 걸어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95|008|지옥, 내가 지옥에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96|008|난 진심으로 참회했습니다, 참회했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97|008|내가 지은 죄 이상이죠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98|008|한번만 봐 주세요 언니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699|008|너 아버지가 오래 못살 것 같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00|008|중풍에 용한 한의원이 있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이나 없게 약이나 한 재 써봤으면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01|008|이런 거친 곳에 세영이를 버려둔다는 게 마음이 아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02|008|하지만 어떡해, 민수나 나나 가진 건 몸밖에 없잖아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03|008|세영아, 어렵겠지만 좀 도와줘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04|008|시는 왜 관두었어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05|008|난 시인 김동민 씨만은 지금까지도 학처럼 살리라 생각하며 살아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06|008|성공 좋아하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07|008|내가 너처럼 생각하고 살다가 신세 망친 사람이라구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08|008|어느 위대하신 분께서 말씀이 인생은 버스라더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09|008|꼭 이런 식으로 나를 불러야 했니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10|008|몰랐었니, 내가 이런 생활한다는 것을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11|008|세영이가 그렇게까지 타락한 줄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12|008|저로선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13|008|그래서 저도 세영일 구하려고 나름대로 무척 노력했습니다, 세영이 아버님 회갑 땐 같이 가서 인사도 드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14|008|걔네 집이 그렇게까지 곤란할 줄은 몰랐습니다, 정말이지 가슴이 아팠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15|008|이제야 서울에서 안정된 직장을 구해서 학교에 등록도 하고 세영일 데리고 가려고 왔는데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16|008|그럴 수가, 그럴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17|008|더러워졌잖아요, 그처럼 더러워진 애를 이제 와서 전들 어떡하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18|008|오, 아버님, 왜 제 이야기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19|008|에벤도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20|008|인생의 법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21|008|그도 똑같아요, 그도 그냥 모든 걸 헝클어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22|008|왜 그녀가 조용히 잠들게 내버려 두질 못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23|008|난 아마 안 믿었을 거야, 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24|008|난 정말 너가, 내 동생 존이, 이 오래된 집을 부술 거라는 걸, 나를 내쫓을 거라는 걸, 안 믿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25|008|이제 넌 그녀를 집에서 내쫓는구나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26|008|네, 앨리슨은 그러지 않았겠죠, 그런 식으로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27|008|그 놈도 크면 애비 같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28|008|혹 불쌍해질 때도 있어요, 오늘도 쌀 한 말을 두고 왔죠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29|008|마음이 내키면 그러나 괘씸해요, 이상해진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30|008|오면 내가 혼을 내어준답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31|008|어미 꼴을 보이기 싫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32|008|그러나 들리고 싶나봐요, 올 때면 꼭 오는 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33|008|다 내겐 없어졌어요, 자식도 남편도 다 쓸모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34|008|준길이 아버지가 죽었어요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35|008|시체를 봤어요, 눈을 뜨고 죽어 있었어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36|008|아버지도 죽을까봐 겁이나요 아버지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37|008|난 울 테야, 아버지가 죽으면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38|008|실컷 울면 살아날 테야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39|008|넌 어머니가 밉지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40|008|어쩌다 그런 맘이 들지만, 이제 이것도 저것도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41|008|넌 계속해서 아버지와 지낼래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42|008|엄마처럼 어디로 가고 싶어졌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43|008|먼 데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으로 말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44|008|너두 이제 다 컸구나, 그러나 아버지를 지켜라 요한아 불쌍한 아버지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45|008|다만 나도 너도 아버지도 모두가 재수가 나빴기 때문에 이렇게 돼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46|008|원래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었어, 생각이 하늘만큼 높고, 다만 요령이 없었기 때문이었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47|008|그것이 오늘날 저렇게, 내 말 듣니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48|008|그저 그래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49|008|이젠 울지도 않는구나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50|008|어린놈이 벌써부터 시멘트처럼 야물어지면 못쓰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51|008|준길이가 부러워 죽겠어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52|008|조이카, 들어가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53|008|조야, 조야, 조이카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54|008|내가 도대체 어떻게 당신을 도울 수 있을까요, 하나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55|008|나를 죽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56|008|아니에요, 나는 당신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57|008|이겨 낼 수 없나요, 파블리크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58|008|약국에 가야 해요, 처방전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59|008|아, 이 영지는, 나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기억하기조차 원치 않소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60|008|나는 우울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61|008|아니, 아니,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62|008|맹세하건대 그 누구와도 살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63|008|아니, 살게, 산다고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64|008|도대체 이게 무슨, 동무들, 그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나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65|008|그게 청혼이라고, 아아, 청혼이 상하이식이군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66|008|아아, 구혼자가 칼을 들고서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67|008|조야 데니소브나, 저의 마음에서 나온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주십시오, 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68|008|그에게는 악성 빈혈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69|008|그는 샴페인을 마셔 술이 올랐어요, 무릎 꿇고 당신께 간절히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70|008|사랑은 달라고 해야 하는 겁니다, 마치 유령 같아서,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죠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71|008|세상 모든 사랑은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, 감히 하지 못하는 겁니다, 수줍어서, 수줍어서, 수줍어서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72|008|그게 세상의 비극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73|008|못된 사람들이란 사랑이 없는 사람이란 뜻이죠, 그래서 그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74|008|그 사람들은 사랑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걸 달라고 할 힘이 있는 겁니다, 줄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걸 주겠다고 할 힘이 있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75|008|그러나 우리처럼 사랑이 있고 그걸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섞어 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한마디도 못하는 거죠, 그쪽도 알고 있죠,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76|008|말할 가치가 있는 것치고 적절한 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77|008|저는 그쪽을 이해할 수 없군요, 가넷 양,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죠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78|008|아이가 배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곁에 서서 사소한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79|008|저도 제 가슴이 배가 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사소한 얘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80|008|네, 언제나 그렇게 결론이 나죠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81|008|우리는 입을 닫는 겁니다, 그런다고 가슴이 우는 것을 멈출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82|008|울고 있는데요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83|008|필요 없습니다, 저는 이미 그렇다는 걸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84|008|네, 알고 있어요, 그러니까 그쪽은 그 사람에게 말할 용기가 없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85|008|그게 누구든지 말입니다, 그쪽이 사랑하는 사람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86|008|누구든 될 수 있겠죠, 어쩌면 부목사인 밀 씨일 수도 있겠죠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87|008|아뇨, 정말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88|008|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, 저는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89|008|압니다, 그쪽은 누구든지 다가온다면 사랑할 수 있는 느낌이란 걸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90|008|아무 소용 없군요, 그쪽은 진짜 답을 해 주지 않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91|008|모두가 하는 그런 말씀만 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92|008|그게 모든 시인들이 하는 거지요, 혼자 크게 이야기하면 세상은 그걸 엿듣고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93|008|하지만 가끔 다른 누군가가 말하는 걸 듣지 못한다면 끔찍하게 외롭거든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94|008|아, 이제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95|008|그쪽 비밀요, 말해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96|008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정말, 진실로 가능하단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97|008|아시잖아요, 거짓말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98|008|이해하고 계세요, 아신다고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799|008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게 가능합니까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800|008|악한 생각은 안 돼요, 캔디다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801|008|나는 믿고 바라요, 악한 생각은 안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802|008|그야말로 홈통의 문제지요, 우리들의 비밀과 관련된 것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803|008|종말의 시작이에요, 당신에게 미리 알리려고 잠깐 빠져나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804|008|하지만 어쩔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워요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805|008|뭐라고, 도대체 무슨 일이지?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806|008|꼬마 틸틸에 대해 당신에게 전에 말한 적이 있잖아요, 그 나무꾼 아들 말이에요, 그리고 요술 다이아몬드에 대해서도.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807|008|그런데 그 애가 이리로 오고 있어요, 당신에게 파랑새를 요구하기 위해서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808|008|아직 파랑새를 찾지 못했구나 +EmotionStyle|D_S3_F_008|D_S3_F_008_0809|008|곧 찾을 거예요, 우리가 어떤 기적을 행하지 않으면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F_068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F_068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790d03544a16bf45929b5eaad31c4cb8b1caf1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D_S3_F_068.txt @@ -0,0 +1,759 @@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51|068|자식들까지 나가서 안 들어오구 있는데 이 늙은 걸 어떻게 하라구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52|068|그 아이 때문에 괴로워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53|068|오빠가 나를 얼마나 놀라게 했는지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54|068|그런데 왜, 어째서 저와 어머니 사이에 그 사람이 버티고 있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55|068|죄 많은 어미를 용서해 다오, 불행한 나를 용서해 다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56|068|당신 그렇게 마음이 끌려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57|068|그녀에게 무작정 끌려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58|068|시골 소녀의 사랑이오, 오, 당신은 어떻게 그리 자기 자신을 모르세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59|068|안 돼요, 안 돼, 나는 평범한 여자예요, 내게 그렇게 말해선 안 돼요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60|068|오늘, 당신들 모두 나를 괴롭히기로 약속이라도 한 것 같군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61|068|혹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,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62|068|너 때문에 내 가슴이 미어지게 아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63|068|나는 매일 몇 번씩이나 당신한테 가서는, 마치 거지처럼 당신 방의 창문 아래 서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64|068|우리 노고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65|068|그러면서까지 강요된 구속을 참아 내다니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66|068|어디 갔다 이제 왔니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67|068|하지만 내가 너한테 부탁한다면, 멜히오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68|068|난 평생 한 번도 안 맞아봐서 그래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69|068|저는 선생님께서 아주 잘 아시는 사실 이외에 더도 덜도 쓰지 않았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70|068|그 글에서 윤리에 위배되는 곳이 어딘지 보여 주시기를 간청합니다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71|068|하느님, 불쌍히 여기소서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72|068|내가 죄를 졌는데 따뜻한 저녁밥이 내게 무슨 위안을 줄 수 있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73|068|우리가 캘리포니아에서 땅을 팠다면 밭고랑에 금덩어리가 있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74|068|엄마를 종처럼 부려먹어서 죽인 게 아니라고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75|068|형들에게 잘해 준 데 대한 보답으로라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76|068|돌 위에 돌을 쌓아서, 형들의 심장이 길에서 주워 깎은 돌이 될 때까지 담을 쌓아서 형들의 마음까지 가두어버렸겠지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77|068|사실이잖아, 거짓말해도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78|068|이븐, 들어봐, 들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79|068|하지만 나도 복수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80|068|엄마에게 와서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81|068|그러지 마 이븐, 제발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82|068|당신 해코지할 생각 없었어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83|068|이븐, 당신 아들이기도 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84|068|그 애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85|068|차라리 눈으로 보지나 말 것을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86|068|거짓말이나 하는 도둑을 믿으라구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87|068|그래, 그런데 당신이 나를 속였지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88|068|만약 그 애가 태어난 것 때문에 당신의 사랑이 죽어버린다면, 당신이 떠나버린다면, 내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유일한 기쁨인 당신이, 하늘 같은 당신이, 하늘보다 아름다운 당신이, 떠나버린다면, 그렇다면 나도 그 아기가 미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89|068|날 속인 것이 더 나빠, 당신을 사랑하게 만든 것이, 날 사랑한다고 거짓말한 것이, 농장을 훔쳐줄 아들을 낳기 위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90|068|그렇게 사랑했는데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91|068|이븐, 안 돼, 잠깐만, 말하고 싶어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92|068|내게 다시 키스할 거지, 날 떠나지 않을 거지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93|068|내가 이런 일까지 저질렀으니 이제 키스해 줘야 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94|068|안 돼, 안 돼, 이젠 떠나면 안 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95|068|그 앤 날 닮았단 말이야, 내 아들이란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96|068|너무나 예뻤고 당신을 꼭 빼닮았어, 그런데 당신을 더 사랑한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97|068|그리고 당신은 내가 볼 수도 없고, 키스할 수도 없고, 껴안을 수도 없는 곳으로 떠난다고 했잖아, 그 아이를 낳은 것 때문에 나를 미워한다고 했어, 그 애가 밉다고,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, 그 애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우리 사이가 전처럼 될 거라고 말했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98|068|이븐, 그런 식으로 나를 보지 마, 미워하면서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099|068|우리가 다시 행복해지도록 내가 당신을 위해, 우리를 위해, 그 짓까지 했는데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00|068|사랑해, 이븐, 사랑해, 너가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01|068|나를 다시 사랑하기만 한다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02|068|아기 대신 나를 죽이고 싶었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03|068|그런데, 나는 백 살까지 살 거라니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04|068|내 아들이었으면 좋았을걸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05|068|너는 날 사랑했어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06|068|이런, 전보다 더 외로워지겠군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07|068|사랑해요, 용서해 줘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08|068|가슴과 머리가 터질 듯이 아팠어, 울음이 터져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09|068|갑자기 내가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, 언제까지나 사랑할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10|068|아기가 죽기를 바랐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11|068|내가 당신을 부추긴 거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12|068|나도 당신만큼 유죄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13|068|그 죄를 뉘우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14|068|그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빌지는 않겠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15|068|아니야, 당신이 고통 받는 거 싫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16|068|내 몫의 죗값을 치러야 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17|068|당신은 갇혔는데 나는 풀려나고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18|068|이븐, 허락하지 않을 거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19|068|어쩔 수 없어, 이번만은 내가 당신을 이겨야겠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20|068|농장은 될 대로 되라지, 떠날 거야, 소와 다른 가축들을 풀어놓았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21|068|내 얼굴 좀 봐, 이게 어디 사람의 얼굴이야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22|068|하지만 우리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23|068|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중생을 좀 제도해 달라고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24|068|나는 그가 영웅이라는 것을 알아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25|068|저 배관을 타라고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26|068|오, 당신은 어쩜 그렇게 무심하죠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27|068|나는 그들이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것을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28|068|이러다가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 망하게 생겼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29|068|아, 정말이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니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30|068|대체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할지, 그런데 어떻게 걱정을 안 할 수 있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31|068|저 같은 건 마음에도 없으시죠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32|068|이렇게 불행한 사람이 있나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33|068|배는 고픈데 같이 밥이라도 먹으려고 기다리고 기다려도 소식은 없지, 그렇게 기다리다 깜빡 잠들었더니, 세상에, 내가 혼자 마시고 있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34|068|전 정말 억울해요, 그 브랜디는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35|068|전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서워서 일어나 도망치려고 했는데, 도련님이 치맛자락을 깔고 앉아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36|068|나리 성미가 워낙 불같아서 말도 못 하고 냉가슴만 앓았다니까요, 얼마나 힘들었는데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37|068|아아, 오빠가 아니네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38|068|아버님, 오빠를 돌려주세요, 오빠가 저 싫다고 어디론가 가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39|068|어딜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다고요, 제발 오빠 좀 찾아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40|068|그리 예쁘던 애가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41|068|이대로 나아지지 않으면 장차 이 일을 어이할꼬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42|068|아니, 왕리, 그게 무슨 소리냐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43|068|도련님이 뭐 어쩌고 어째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44|068|도련님, 도련님은 벌써 죽었습니다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45|068|뭐야, 그 애가 죽어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46|068|아니, 언제, 나도 모르는 사이에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47|068|아이고, 왜 이러실까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48|068|이러다 정말로 사람 잡겠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49|068|이것 봐요, 하룻밤 인연으로 만리장성도 쌓는다는데, 하물며 부부로 살았잖아요, 내가 잘못한 게 있다 해도 그동안 같이 살아온 정이 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50|068|나리, 부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51|068|이번만 용서해 주시면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52|068|선생님의 모든 것을 내 속에 담고 싶어요, 그런데 나는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53|068|난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잖아요, 선생님에 비해서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54|068|그게 너무나 속상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55|068|내 맘 모르시죠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56|068|안 돼요, 이리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57|068|나 죽어 버릴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58|068|나중에, 나중에, 나중에 언제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59|068|왜 날 피해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60|068|싫으면 그냥 싫다고 그래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61|068|나중은 소용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62|068|형님도 정말 돈이 없으시군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63|068|너 시간 있으믄 날이 새겠군요, 하하 이 시계 못 보시던 거죠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64|068|그 시계, 종수란 놈이 주구 간 시계, 그건 잃어버렸죠, 저두 종수 뒤를 따라갈렵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65|068|네에, 살뜰허게 키워 주신 아버님 어머님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66|068|아버지, 안녕히 계시죠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67|068|임봉운 제가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68|068|미웠었나 보죠, 으흐흐흐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69|068|청춘, 청춘이라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70|068|제발, 저를 도와주세요, 도와주세요, 그러지 않으면 저는 바보 같은 짓을 해서 제 인생을 망치고 타락시킬 것 같아요,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71|068|저는 괴로워요, 아무도, 아무도 제 고통을 몰라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72|068|저는 콘스탄틴을 사랑해요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73|068|병이 날 것 같아요, 제가 떨고 있는 게 보이시죠, 저는 그의 무례함을 참을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74|068|저는 질투심 때문에 괴로워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75|068|내가 얼마나 불행한지 당신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76|068|우릴 약속에서 해방시켜 줘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77|068|떠나고 싶어요, 우릴 놓아줘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78|068|마놀레, 우릴 풀어 줘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79|068|망각, 우리에게 망각을 줘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80|068|미라, 당신은 몰라, 아무것도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81|068|하지만 마놀레, 그건 잔인한 광기와 마찬가지예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82|068|아니야, 미라, 아니야, 아니라고, 당신은 할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83|068|나는 이 모든 게 악몽이길 바라, 깨어나고 싶다고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84|068|만약 당신 게 완벽하다면 사람들이 하늘에서 그걸 듣게 될 거야, 나의 완벽한 사랑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85|068|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, 생물과 무생물을 통틀어 놀이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잖아, 미라, 당신, 나의 빛이여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86|068|다른 종탑은 원하지 않아, 다른 창문도, 더 이상 성당을 원하지 않아,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87|068|난 기적을 바라지 않아,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88|068|아무것도 원치 않아, 아무것도, 모두 무너지는 것뿐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89|068|돌 속에 있는 그녀, 내가 원하는 건 그녀뿐이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90|068|불행이야, 불행, 결말, 결말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91|068|내가, 아니야, 내가 아니라고, 난 아니야, 마놀레가 아니라고, 절대로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92|068|그녀가, 못, 살아, 난다고, 살아나지, 못, 한다고, 자네들 목소리도 줄어드는군, 이제, 자네들은 남게 됐군, 별것 아닌 것처럼, 지금 말이야, 자네들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겠지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93|068|그녀는 살 수 없겠지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94|068|석공 형제들 말해 보게, 이제 그녀가 멈췄는지, 신음 소리가 멈췄는지, 말해 보게, 아니야, 전혀, 어디 있지, 마놀레 말이야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95|068|배만은 때리지 마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96|068|그러면 나는 장님이 될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97|068|여보,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주워 담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98|068|그걸 당해봐야 해, 난 아마 그렇게 거리로 내려갈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199|068|난 추웠어, 광문을 열었지, 밤새도록 자루 속에서 자야 했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00|068|나 같으면 자루 속에서는 생전 잘 수 없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01|068|하지만 그 안에서 질식할 건데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02|068|이 차가운 바닥에, 낯설고 물선 타향 땅에 형님을 두고 어찌 간대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03|068|아이구우, 난리가 사람 잡네, 사람 잡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04|068|내가 죽어야 하는데, 죽을 사람은 여기 있는데, 모진 것은 살아 있구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05|068|형님은 나한테는 돌아가신 어머니여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06|068|조춘이 아버지 만났다고 죽도록 맞고 애가 죽어서 나올 때 혀를 깨물고 죽으려고 했는데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07|068|형님이 따라 죽으신다고 펄펄 뛰셔서 목숨 이어 갔는데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08|068|내가 가야 하는데, 아들도 낳아 드렸겠다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09|068|전쟁아 전쟁아 사람 망치는 전쟁아, 나라야 나라야 여자들 울리는 나라야, 신세야 신세야 첩살이 종살이 내 신세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10|068|형님아 형님아 살아도 죽은 몸이던 우리 형님아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11|068|가소 가소 얼른 가소, 한 많은 세상 훌쩍 버리고 손 털고 발 털고 후딱 가소, 어여 가소 어여 가소 가 바삐 가소 바삐 가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12|068|내 꼴을 봐요, 형님, 내 꼴을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13|068|이 잘난 년 먹을 것 이고 가는 꼴을 좀 봐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14|068|얘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15|068|여기 있으면 대답해, 순철아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16|068|나 내 손자 찾는데 여기 와 있을지도 몰라서 들어왔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17|068|중학교 삼 학년, 차라리 세 살 때로 돌아가고 싶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18|068|나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19|068|아, 나한테 아무것도 묻지 말아요, 그런 식으로 날 유혹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20|068|결정, 내 운명이 걸려 있는 결정, 결코 돌이킬 수 없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21|068|왜 그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22|068|우린 서로에게 속해 있으니까, 당신도 그렇게 느끼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23|068|우리가 한 약속 때문인가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24|068|약속은 아무도 붙들어 맬 수 없소, 남자건 여자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25|068|내가 당신에게 집착하는 건, 나 자신도 달리 어쩔 수 없기 때문이지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26|068|왜 좀 더 일찍 오지 않았으며, 나한테 뭘 원하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27|068|정말, 정말 가야겠소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28|068|마지막으로,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생각해봐, 응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29|068|그럴 순 없어요, 얼마나 힘든 결정인지 잘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30|068|할 수 없지, 경숙이의 뜻이 정 그렇다면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31|068|미안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32|068|춥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33|068|괜찮아요, 우리 여기서 그만 헤어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34|068|산문 앞까지만이라도 같이 갑시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35|068|이제 그만 돌아가세요, 다 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36|068|모쪼록 건강에 유의하고, 지내기가 고통스럽거나 여의치 않으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37|068|대문은 항상 열려 있을 테니까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38|068|그동안 고마웠어요, 그럼 안녕히 가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39|068|놔요, 이 손 놓으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40|068|못 놔, 난 은숙이 없이는 살 수가 없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41|068|그동안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나 알아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42|068|그때는 은숙이가 날 오해한 거야, 오해라구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43|068|무슨 소릴 해도 이젠 다 소용없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44|068|곧 머리 깎고 수계받을 몸이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45|068|돌아가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46|068|돌아가란 말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47|068|같이 가기 전엔 죽으면 죽었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48|068|은숙이, 가지 마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49|068|놔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50|068|그 뒤를 계속 얘기해 봐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51|068|각자 헤어져서 자기의 길을 살아왔을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52|068|그럼,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삶을 포기할려고 했던 그 동기는 뭐야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53|068|그리고 생명의 은인인 의사 민동현과는 왜 헤어졌지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54|068|대관절 무엇 때문에 날 이렇게 괴롭히는 거예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55|068|여기 온 지도 벌써 닷새째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56|068|몰라서 물어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57|068|학필이 그놈을 기필코 잡아야 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58|068|검진 결과는 언제 나온대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59|068|내일쯤은 알게 되나 봐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60|068|가야죠,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61|068|생존을 알려 주셔서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62|068|묘진 스님, 묘진 스님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63|068|제 걱정 마시고 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64|068|여기 있다간 모두 죽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65|068|어서 피하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66|068|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67|068|어서 기운을 차리고 같이 가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68|068|어서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69|068|전 어차피 못 가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70|068|수경 스님이나 어서 떠나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71|068|묘진 스님, 말씀해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72|068|저 때문에 어린 생명들이 희생되어선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73|068|어서 떠나세요, 부탁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74|068|남쪽 어디든 안전한 곳이면 돼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75|068|난 광주에서 간호원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남았지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76|068|밤이면 집이 그립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77|068|너도 집이 그리워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78|068|아버지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79|068|너희들은 여기 있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80|068|무슨 일 있었지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81|068|그냥, 너는 왜 잠을 안 자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82|068|현지 병력과 합류해 인민유격대를 토벌하기 위해서지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83|068|김 중위님 어디 가세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84|068|김 중위님은 제주도에 안 가죠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85|068|알았어, 그럼 또 만나자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86|068|혼자예요, 지금은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87|068|하지만 지금까지는 먹어 왔잖아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88|068|애인이 있는 게 더 나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89|068|마찬가지지 뭐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90|068|우리를 못살게 하는 그놈의 입방아가 원수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91|068|아델라이다는 힘들게 지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92|068|그때 일어날 일은 신만이 아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93|068|언니, 구두끈이 풀려 있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94|068|그게 어때서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95|068|언니가 밟아서 넘어질까 그러는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96|068|하나쯤 없어지는 거지 뭐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97|068|어머니, 때리지 마세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98|068|제가 집을 나가면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299|068|너의 눈에는 눈물도 없구나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00|068|제가 울면 어머니는 좋아하시겠죠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01|068|사진은 왜 가져갔어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02|068|친언니한테 장난도 못 치나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03|068|무엇 때문에 제가 그걸 가져갔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04|068|말해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05|068|말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06|068|너가 들은 게 유감이군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07|068|가족 중에 남이 있는 건 결코 좋은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08|068|예견했던 일이 일어난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09|068|앙구스티아스가 빨리 결혼해야겠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10|068|할 수 있는 자, 앞서 나가는 자는 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11|068|언니는 원했지만 할 수 없었고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12|068|오래 못 갈 거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13|068|그의 모든 것을 가질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14|068|내가 너의 포옹을 깨버릴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15|068|언니, 날 내버려 둬 줘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16|068|천만에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17|068|그는 내가 자기 집에 살기를 원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18|068|난 그가 너를 어떻게 데려가는지 봤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19|068|내가 원했던 게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20|068|억지로 끌려가듯 갔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21|068|그래, 모두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22|068|그 여자를 혼내러 모두들 오라고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23|068|안 돼요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24|068|그녀를 아프게 해서는 안 돼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25|068|혼내 줘야지, 우리도 나가자고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26|068|자기의 신념을 짓밟은 여자는 그 대가를 치러야지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27|068|그녀가 도망가게 놔둬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28|068|벌은 지은 대로 받는 법이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29|068|놔, 안 돼, 안 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30|068|나 이제 가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31|068|너무 오래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32|068|기도를 알리는 마지막 종소리가 났어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33|068|똑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34|068|그 사람 알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35|068|유산 문제로 형제들과 싸운 이후 대문으로 나온 적이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36|068|부모 말을 거역하는 딸은 자식이 아니라 원수라고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37|068|너에게 말했잖아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38|068|마르티리오와 이야기하라고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39|068|사진 사건은 장난으로 그런 것이니 잊어버려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40|068|어머니도 아시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41|068|걘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42|068|각자 자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43|068|난 감정상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겠지만 가족의 화합과 좋은 모양새를 원해, 알아듣겠어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44|068|네, 충분히 알아들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45|068|그럼 이제 다 됐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46|068|늦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47|068|어젯밤 몇 시에 얘기를 끝냈니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48|068|열 두 시 반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49|068|어머니, 그 사람이 제게 뭘 많이 숨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50|068|그걸 알려고 하지 마, 묻지도 말고, 물론 너가 우는 것도 결코 보게 해서는 안 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51|068|만족해 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가 못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52|068|이나저나 마찬가지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53|068|그를 자주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그때마다 가축 떼가 일으킨 먼지구름이 그를 덮어 버리는 것처럼 철창 사이로 내게서 사라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54|068|그건 너가 약해서 그런 거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55|068|사랑하는 사람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56|068|하지만 당신은 너무 멀리 있군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57|068|이런 딱한 것 같으니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58|068|당신, 언제 제게로 오실 건가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59|068|내 마음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단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60|068|마음을 보여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61|068|내일이라도 당신이 제 곁에 오신다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62|068|난 바빠요, 정신이 없지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63|068|날마다 당신 꿈을 꿔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64|068|당신이 제게로 오시는 꿈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65|068|하지만 나는 공부해야지, 가업 돌보라고 아버진 성화시니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66|068|당신이 그러시면 어째요, 나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67|068|당신 땜에 깊이 병든, 날 어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68|068|내가 그 정도의 돈도 마음대로 쓸수 없나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69|068|돈보다도, 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70|068|아무도 모르게 도와주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71|068|웬만해선 이런 편지를 쓸 사람이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72|068|불이라구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73|068|불이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74|068|선생님, 큰일 났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75|068|작업실이 모두 불에 휩싸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76|068|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77|068|내 그림은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78|068|내 그림들은 어떻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79|068|확실힌 몰라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80|068|그림들도 아마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81|068|오, 내 모든 게 걸린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82|068|안 돼, 제발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83|068|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84|068|몇 년 동안 금강산에 파 묻혀서 그린 것들이 모두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85|068|안 돼, 정말 안 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86|068|불길이 금방 여기까지 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87|068|빨리 나가셔야 돼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88|068|오, 제발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89|068|하나라도 꺼내야 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90|068|내 생명 같은 그림들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91|068|이러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92|068|위험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93|068|제발, 정신 차리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94|068|내 자식들하고 바꾼 그림들이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95|068|내 자식들 다 내던지고 대신 얻은 그림들이라구, 안 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96|068|아! 이 모든 게 참 고통스럽구나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97|068|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98|068|우선 그 애 머리에 물을 뿌리고, 관자놀이에는 식초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399|068|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00|068|얘야, 혀를 내밀어 봐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01|068|자, 정신이 다시 돌아오는군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02|068|정신이 다시 돌아왔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03|068|오, 무슨 일이죠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04|068|불쌍한 것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05|068|아냐, 아무 일도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06|068|에스테르가 기절을 했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07|068|내가 좀 볼까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08|068|자,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09|068|가엾은 에스테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10|068|벌을 주는데도, 낫게 하는데도 항상 같은 아픔이로군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11|068|해봐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12|068|믿지 않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13|068|아니, 믿고 싶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14|068|기분 전환을 위해서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15|068|난 오늘 밤 몹시 슬프거든요, 몹시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16|068|이 여자는 바보 같아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17|068|난 몸이 아파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18|068|난 아프다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19|068|이 집에서는 아무것도 지탱되고 있는 게 없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20|068|난 무서워 정말로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21|068|뭐가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22|068|난 무서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23|068|대답을, 아가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24|068|그렇게 하는 어머니는 괴물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25|068|딱 내 사이즈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26|068|안 돼요, 토니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27|068|대체 왜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28|068|우린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29|068|이런, 엄마 때문이야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30|068|엄마들은 다 그래, 앨리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31|068|그리고 엄마는 사랑스러운 분이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32|068|나는 심지어 엄마를 페니라고도 부르잖아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33|068|알프레트, 그런데 언제 다시 올 거냐, 곧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34|068|물론이지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35|068|헤어지는게 싫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36|068|응, 알지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37|068|너에게 아무 일도 없어야 될 터인데, 나는 자꾸만 불안해진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38|068|내게 무슨 일이 있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39|068|사람은 고독한 존재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40|068|이 사탕 줄까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41|068|무엇이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42|068|괘씸하기 짝이 없는 일이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43|068|뭐가 괘씸해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44|068|당신이 이분들 모임에 끼어든 것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45|068|내가 올 줄 뻔히 알면서도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46|068|우리 둘 사이에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도 말이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47|068|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전쟁 때 무기력한 위인들이었다고 말했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48|068|만약 우리 프로이센 사람들이 아니었더라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49|068|그러면 아예 전쟁을 하지 않았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50|068|그럼 사라예보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51|068|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52|068|세계대전에 대해서 무얼 안다고 까불어, 이 애송이야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53|068|저는 말하자면 내면적으로는 죽은 사람이지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54|068|그건 이미 제가 겪은 많은 실망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55|068|나한테는 인사도 한마디 않고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56|068|라비니아가 알고 있죠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57|068|응, 뉴욕까지 나를 미행했나 봐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58|068|그리고 당신 정체도 알게 됐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59|068|알아요, 내게서 그 정보를 알아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60|068|적어도 그 증거를, 나도 모르게 정체를 밝히고 말았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61|068|너가 오린과 닮은 걸 눈치챘나 봐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62|068|그래서 의심하게 된 거지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63|068|저분이 매넌 장군이겠죠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64|068|당시에는 매넌 판사였지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65|068|그가 판사도 지냈다는 걸 잊지 마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66|068|그는 잊지 않을 거니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67|068|오린도 혹시 아버지를 닮았나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68|068|아냐, 물론 아니지, 어떻게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됐어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69|068|내 모습에서 에즈라 매넌이 연상되어 당신이 나와 사랑에 빠졌다면 정말 이상할 것 같아서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70|068|아니야, 아니라니까, 당신을 보면 오린이 생각, 오린이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71|068|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72|068|어두운 상태로 있는 게 낫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73|068|당신을 보고 싶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74|068|하지만 그 말은 결국 늙은 남편이 안 보이게 어둠 속에 있는 게 더 좋단 말이지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75|068|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76|068|바보 같은 소리 할 거면 내 방으로 가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77|068|가지 마, 혼자 있고 싶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78|068|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왔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79|068|내 속에는, 어쩌면 내 고집 속에는, 앙심이 가득 차 있어서 가끔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와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80|068|당신은 항상 앙심에 차 있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81|068|무서운 꿈을 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82|068|아버지가 부르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어요, 그래서 깼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83|068|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84|068|아버지가, 아버지가 기절하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85|068|지금 방금 뭐라고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86|068|아버지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87|068|아니에요, 돌아가셨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88|068|내가 너를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사랑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너를 미워한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89|068|그래요, 엄마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90|068|아버지가 나를 안 좋아한다는 건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91|068|설마 아버지가 나를 미워하기까지 한 줄은 몰랐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92|068|오린, 너 설마 믿는 건 아니겠지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93|068|맹세코 나는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94|068|아, 너만 전쟁에 나가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95|068|나로부터 너를 빼앗아 가도록 하지 않았더라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96|068|애덤, 너 때문에 난 너무 죄책감이 들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97|068|크리스틴, 당신을 탓하려는 게 아니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98|068|어쨌든 지금은 후회해도 소용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499|068|대책을 강구해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00|068|그래, 나는 비니가 너무 무서워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01|068|일단 그 애 손에서 벗어나면 아무 짓도 못 할 텐데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02|068|플라잉 트레이즈가 항해하려면 한 달 이상 걸려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03|068|선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화물을 그렇게 빨리 실을 수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04|068|다른 배로 갈 수 없을까, 그냥 승객으로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05|068|동양으로 가서 거기서 결혼할 수도 있잖아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06|068|하지만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떠난 걸 알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07|068|그러면 의심을 사게 될 거고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08|068|오린과 비니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할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09|068|자신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10|068|지금 당장 비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생길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11|068|맞아요,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탈출구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12|068|오늘 밤 클라크와 도슨 씨에게 편지를 써서 플라잉 트레이즈의 선장을 새로 구하라고 해야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13|068|불쌍한 애덤, 배를 포기하는 게 힘들다는 거 나도 알아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14|068|배는 많지만 당신은 하나뿐이잖아요, 크리스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15|068|너무 죄책감이 들어, 당신에게 불행만 안겨 줬잖아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16|068|사랑을 가져다주었잖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17|068|나머지는 치러야 할 대가일 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18|068|백만 배나 더 값어치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19|068|그런데 내가 그다지 자랑거리가 될 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20|068|지난 며칠 동안 늙어 버렸어, 배를 잃은 것 너무 섭섭해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21|068|배 이야기는 그만하죠, 바다를 포기할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22|068|이제 어쨌든 나랑은 끝장인 것 같아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23|068|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24|068|시계를 봐, 나 돌아가야 해, 애덤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25|068|제발, 비니를 조심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26|068|지금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27|068|내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28|068|하지만 당신은 조심해야 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29|068|굿바이, 내 사랑, 우리가 행복할 거라고 말해 줘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30|068|물론 우리는 행복할 거예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31|068|나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 줄 필요 없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32|068|이런 일에는 철저히 훈련을 받았으니까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33|068|누나와 아버지 덕에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34|068|이런, 아버지와 꼭 닮았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35|068|이건 내 꿈하고 똑같아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36|068|몇 번이고 거듭해서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37|068|내가 만난 사람들 얼굴이 다시 돌아와 아버지의 얼굴로 변하고 마침내 내 얼굴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지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38|068|브랜트는 나를 닮기도 했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39|068|그럼 나는 스스로를 없앤 거군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40|068|서둘러, 누가 올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41|068|만약 내가 이 친구라면 이 친구가 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군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42|068|그가 엄마를 사랑했듯이 그리고 엄마를 위해 아버지를 해쳤듯이, 내가 엄마를 사랑했을지 몰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43|068|제발, 오린,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하고 가면 안 돼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44|068|들키고 싶어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45|068|저 왔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46|068|알아요, 너무 외로우시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47|068|남편 생각도 많이 나고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48|068|그 이야기는 하지 마, 그는 묻혔어, 이제 내 곁에 없다고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49|068|평안히 잠드셨죠, 매넌 부인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50|068|나도 전에는 너 같았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51|068|나도 천당을 믿었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52|068|이제 나는 지옥만 있다는 걸 알아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53|068|쉬,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되죠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54|068|내가 젊은 아가씨의 말 상대로는 적절치 않은가 봐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55|068|너는 젊음과 아름다움과 자유에 둘러싸여 있어야 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56|068|나는 늙고 추하고 죽음에 사로잡혀 있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57|068|단지 너무 지치셔서 그래요, 푹 주무셔야 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58|068|이 세상에 사는 한 잠이란 건 없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59|068|내가 억지로 가라고 했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60|068|솔직히 걱정이 되고 겁도 나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61|068|저 집에서 혼자 밤을 지내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너는 상상도 못 할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62|068|오늘 밤 같이 있어 드리면 도움이 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63|068|만약 걔들이 안 온다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64|068|누나, 여기야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65|068|내가 마지막으로 엄마가 살아 있는 모습을 본 게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66|068|다 지나갔고 끝난 일이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67|068|죽은 자들은 우리를 잊었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68|068|우리도 그들을 잊었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69|068|방금 서재에 갔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70|068|거기서 엄마가 나를 기다릴 줄 알았는데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71|068|이제 나를 절대로 용서 안 하실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72|068|도와줘요, 여보, 우리는 망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73|068|우리 가문이, 우리 가문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74|068|맙소사, 여보, 이게 무슨 일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75|068|당신은 이렇게 얼렁뚱땅 나를 놀라게 할 작정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76|068|얼렁뚱땅이라뇨, 우리 가문이 지금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77|068|수치예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78|068|오, 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79|068|숨김 없이 말해 봐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80|068|말도 하지 않고 하니, 내가 너무 힘들군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81|068|당신 딸이, 우리 딸이 가정교사하고, 달아났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82|068|그놈이 그 아이를 데리고 달아났다고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83|068|도와주십시오, 도와주십시오, 귀하신 선생님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84|068|제발, 제발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85|068|가난하고 눈이 먼 여인과 어미를 잃어버린 무고한 아기를 도와주십시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86|068|아주 힘들었지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87|068|이 아이의 어머니가 나를 인도하는 사람이었는데, 그 사람은 어느 날 집에서 나갔고, 해산하고 이틀 뒤 정오에 나가서 저녁때 돌아오겠다고 했는데, 돌아올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88|068|하느님, 그녀에게 영원한 기쁨과 영광을 내리소서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89|068|죽었으니까요, 착한 여자인데, 그렇지 않다면 약속을 깨뜨리지 않았을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90|068|산에서 한 일꾼을 만났는데, 그 여자가 연못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았대요, 또한 늙은 남자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 뛰어들었다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91|068|오, 맙소사, 왜 이렇게 떨릴까, 얘가 그 아기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92|068|그래요, 보세요, 이 아기는 얼마나 통통한가, 순전히 양배추와 순무만 먹였는데도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93|068|가난한 제가 어쩔 수 없고, 저는 아기에게 젖을 먹일 수도 없지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94|068|저 먹을 것도 다 떨어졌기 때문에 하갈처럼 아기를 등에 업고 동정을 구하러 나섰지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95|068|아기를 내 팔에 줘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96|068|곧 할 건가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97|068|자네가 시작하겠나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98|068|자네가 먼저 찌르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599|068|자네와는 결투를 못 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00|068|왜 못 해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01|068|칼을 집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02|068|내가 자네를 모욕했으니 자네의 결투에 응해야 하잖나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03|068|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나를 모욕하게, 나는 명예 회복이 필요 없으니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04|068|자네는 나를 모욕하고 있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05|068|사랑하는 베르크, 내가 자네는 나를 모욕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모욕이라 여기지 말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06|068|그러면 레하르의 명예를 되찾아 주게나, 그러기 전에는 난 여기서 떠나지 않겠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07|068|그가 요구하면 진심으로 응하겠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08|068|그렇지만 그가 칼을 잡으면 안 돼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09|068|현명하지 못하군, 당신은 방어할 수도 없는 사람을 향해 칼을 뽑으려는 거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10|068|에이, 용감한 사람들이나 확실한 사람들을 향해 칼을 뽑으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11|068|음악가는 용감하지 못하니까, 페투스 씨, 내 명예를 돌려주시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12|068|이제 보니 당신 따귀를 맞을 만하군요, 레하르, 쳇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13|068|용기가 없는 사람은 그럼 도대체 어쩌란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14|068|나는 너무 놀랐어, 끊임없이 교수형 얘길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15|068|당신은 상인 두 명을 살해했고, 서른 번 이상 가택침입을 했으며, 스물세 번의 노상강도, 방화, 모살, 문서위조, 위증 등등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16|068|당신의 가련한 폴리에게 다시 한번 입을 맞춰 주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17|068|그리고 맹세해 주세요, 나를 결코, 결코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18|068|아아, 맥, 내 몸에서 심장을 도려내지 마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19|068|내 곁을 떠나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20|068|나도 내 몸에서 스스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21|068|오늘 당장 삼천 마르크가 급히 필요해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22|068|난, 돈을 횡령했어요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23|068|난 횡령을 했소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24|068|난 거리에서도, 시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25|068|역에도 들어설 수 없고. 경찰이 움직이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26|068|난 모든 돈을 횡령했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27|068|당신은 은행 안을 가득 채웠고, 영롱하게 빛나고 사각거렸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28|068|당신은 맨손을 내 손에 내려놓았고, 당신에게서 뜨거운 냄새가, 당신의 입김은 뜨거웠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29|068|난 은행 금고를 털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30|068|당신은 나와 함께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31|068|이제 정말 당신은 나와 함께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32|068|난 강도질과 도둑질을 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33|068|난 내 존재를 파괴했고, 모든 다리는 폭파되었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34|068|난 도둑이고 강도요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35|068|이건 제 고통의 원인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36|068|만일 물이 마르고 꽃이 시들면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37|068|근거가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38|068|만약 정말로 그런 날이 있다면, 타이리, 내 우정을 믿어 줘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39|068|내가 지금 하는 이 말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40|068|집을 자기 집으로 생각지 않는 것 같아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41|068|늘 밤이 깊었는데 오질 않아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42|068|만약 내가 질투한다면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43|068|틀렸어, 난 사실 아주 고통스러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44|068|내 고통은 누구보다도 심해, 특히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45|068|라오아이, 전 아주 고통스러워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46|068|아니에요, 병 때문이 아니에요, 병보다 훨씬 심해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47|068|그이는 뜻밖에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불법적인 사업을 하고 있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48|068|우리는 지금 민족의 전사가 아닐 뿐 아니라 그야말로 민족의 죄인이 되어 버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49|068|모든 것이 텅 비어버린 조선, 어둡고 가난한 이 조선이 나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50|068|나는 이대로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싶지는 않소, 어둠 속에 영영 내 청춘을 묻고 싶지 않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51|068|그 수많은 고통의 세월을 참을 힘이 제게 있다고 생각하세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52|068|철민 씨, 기다리겠어요, 열 번이라도 백 번이라도 약속하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53|068|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54|068|그리고 철민 씨의 예술이 이 땅의 민중 앞에 위대한 선물이 될 날도 마음 깊이 빌겠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55|068|천 군, 남숙에 대해서는 이 이상 더 아무 말도 묻지 말아주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56|068|남숙 씨, 왜 이런 길을 가면서까지 저에게라도 말 한마디 하지 않았소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57|068|말은 해서 뭘 해요, 철민 씨를 배신한 여잔 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58|068|그건 남숙 씨의 마음이 아니란 걸 나는 알고 있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59|068|너무 큰 꿈을 좇다가 정말로 귀중한 남숙 씨를 잃은 내 잘못이 더 클 것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60|068|철민 씨, 지금이라도 철민 씨는 저를 용서해 주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61|068|남숙 씨, 지금 남숙 씨 곁에 내가 이렇게 있지 않소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62|068|전보다 몇 천 배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63|068|남숙 씨는 하루속히 건강해져야 합니다, 우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64|068|그렇지만, 늦었어요, 이미 늦었어요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65|068|이제는 제가 떠나야 할 차례인가 봐요, 철민 씨, 제 손을 더 세게 잡아주세요, 더 세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66|068|용기를 내오, 의사 선생도 염려 없다구 하니까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67|068|남숙 씬 살아야 하오, 이 세계가 다 죽어도 남숙 씨만은 살아야 하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68|068|나는 알아요, 내가 떠날 시간을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69|068|왜 저렇게 슬프게 들려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70|068|아, 난, 난, 죽어, 뻐꾹새가 될 거예요, 뻐꾹새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71|068|남숙이 죽지 않소, 내 가슴에, 영원히, 그리고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72|068|당신은 사랑을 나눈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이를 닦고 머리를 빗어야 했나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73|068|나, 비천함, 나, 파렴치함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74|068|내 손을 꽉 잡지 말아요, 그 안에 새가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75|068|이건 피리새예요, 당신이 이 새를 질식시키겠군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76|068|싫어요, 그 심장이 뛰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77|068|이 순간 이 작은 심장이, 내 심장 옆에 있는 이것이 내게는 꼭 필요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78|068|자, 여기 당신이 이 새를 죽였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79|068|만약 그 여인들이 내게서 한스를 빼앗아 간다면 그는 죽을 거예요, 정말 끔찍한 일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80|068|나 장례할 돈, 품고 있으니 내가 살았는지, 죽었는지 모르겠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81|068|눈물도 많아 연속극 보면서 울고, 뉴스 보면서 울고, 세상에 불쌍한 사람들 많다면서, 나도 불쌍하다고 울어 줬는데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82|068|국 끓여 줄 마누라도 없는 놈 불쌍하다고 울어 주셨지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83|068|세상에 제일 불쌍한 것이 외롭게 살다 혼자 늙어 죽는 것인데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84|068|아이구 불쌍해라, 불쌍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85|068|우릴 뒤쫓아 오고 있소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86|068|우릴 뒤쫓아 오고 있다고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87|068|그런데 여기 있다니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88|068|도망가요, 도망가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89|068|오, 사랑 때문에 미쳤군, 미쳤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90|068|미안합니다, 그런데 나는 적적해 견딜 수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91|068|더욱이 여기는 무서운 곳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92|068|네, 나는 오늘 아침 죽은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93|068|참회도 하고 임종 의식도 끝내고 자리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눈은 십자가만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94|068|난 몇 시간 동안 두렵고 쓸쓸한 속을 걸어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95|068|지옥, 내가 지옥에 있단 말이오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96|068|난 진심으로 참회했습니다, 참회했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97|068|내가 지은 죄 이상이죠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98|068|한번만 봐 주세요 언니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699|068|너 아버지가 오래 못살 것 같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00|068|중풍에 용한 한의원이 있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이나 없게 약이나 한 재 써봤으면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01|068|이런 거친 곳에 세영이를 버려둔다는 게 마음이 아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02|068|하지만 어떡해, 민수나 나나 가진 건 몸밖에 없잖아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03|068|세영아, 어렵겠지만 좀 도와줘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04|068|시는 왜 관두었어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05|068|난 시인 김동민 씨만은 지금까지도 학처럼 살리라 생각하며 살아왔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06|068|성공 좋아하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07|068|내가 너처럼 생각하고 살다가 신세 망친 사람이라구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08|068|어느 위대하신 분께서 말씀이 인생은 버스라더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09|068|꼭 이런 식으로 나를 불러야 했니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10|068|몰랐었니, 내가 이런 생활한다는 것을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11|068|세영이가 그렇게까지 타락한 줄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12|068|저로선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13|068|그래서 저도 세영일 구하려고 나름대로 무척 노력했습니다, 세영이 아버님 회갑 땐 같이 가서 인사도 드렸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14|068|걔네 집이 그렇게 곤란할 줄은 몰랐습니다, 정말이지 가슴이 아팠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15|068|이제야 서울에서 안정된 직장을 구해서 학교에 등록도 하고 세영일 데리고 가려고 왔는데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16|068|그럴 수가, 그럴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17|068|더러워졌잖아요, 그처럼 더러워진 애를 이제 와서 전들 어떡하란 말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18|068|오, 아버님, 왜 제 이야기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나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19|068|에벤도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20|068|인생의 법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21|068|그도 똑같아요, 그도 그냥 모든 걸 헝클어 버릴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22|068|왜 그녀가 조용히 잠들게 내버려 두질 못하는 거지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23|068|난 아마 안 믿었을 거야, 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24|068|난 정말 너가, 내 동생 존이, 이 오래된 집을 부술 거라는 걸, 나를 내쫓을 거라는 걸, 안 믿었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25|068|이제 넌 그녀를 집에서 내쫓는구나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26|068|네, 앨리슨은 그러지 않았겠죠, 그런 식으로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27|068|그 놈도 크면 애비 같을 거야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28|068|혹 불쌍해질 때도 있어요, 오늘도 쌀 한 말을 두고 왔죠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29|068|마음이 내키면 그러나 괘씸해요, 이상해진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30|068|오면 내가 혼을 내어준답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31|068|어미 꼴을 보이기 싫어서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32|068|그러나 들리고 싶나봐요, 올 때면 꼭 오는 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33|068|다 내겐 없어졌어요, 자식도 남편도 다 쓸모가 없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34|068|준길이 아버지가 죽었어요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35|068|시체를 봤어요, 눈을 뜨고 죽어 있었어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36|068|아버지도 죽을까봐 겁이나요 아버지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37|068|난 울 테야, 아버지가 죽으면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38|068|실컷 울면 살아날 테야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39|068|넌 어머니가 밉지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40|068|어쩌다 그런 맘이 들지만, 이제 이것도 저것도 생각하지 않아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41|068|넌 계속해서 아버지와 지낼래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42|068|엄마처럼 어디로 가고 싶어졌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43|068|먼 데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으로 말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44|068|너두 이제 다 컸구나, 그러나 아버지를 지켜라 요한아 불쌍한 아버지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45|068|다만 나도 너도 아버지도 모두가 재수가 나빴기 때문에 이렇게 돼있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46|068|원래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었어, 생각이 하늘만큼 높고, 다만 요령이 없었기 때문이었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47|068|그것이 오늘날 저렇게, 내 말 듣니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48|068|그저 그래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49|068|이젠 울지도 않는구나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50|068|어린놈이 벌써부터 시멘트처럼 야물어지면 못쓰는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51|068|준길이가 부러워 죽겠어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52|068|조이카, 들어가도 돼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53|068|조야, 조야, 조이카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54|068|내가 도대체 어떻게 당신을 도울 수 있을까요, 하나님 맙소사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55|068|나를 죽여 주세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56|068|아니에요, 나는 당신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57|068|이겨 낼 수 없나요, 파블리크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58|068|약국에 가야 해요, 처방전 있으세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59|068|아, 이 영지는, 나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기억하기조차 원치 않소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60|068|나는 우울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61|068|아니, 아니, 아니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62|068|맹세하건대 그 누구와도 살지 않을 거야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63|068|아니, 살게, 산다고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64|068|도대체 이게 무슨, 동무들, 그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나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65|068|그게 청혼이라고, 아아, 청혼이 상하이식이군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66|068|아아, 구혼자가 칼을 들고서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67|068|조야 데니소브나, 저의 마음에서 나온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주십시오, 이반 바실리예비치를 대신해서 역시 사과드립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68|068|그에게는 악성 빈혈이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69|068|그는 샴페인을 마셔 술이 올랐어요, 무릎 꿇고 당신께 간절히 바랍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70|068|사랑은 달라고 해야 하는 겁니다, 마치 유령 같아서,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죠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71|068|세상 모든 사랑은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, 감히 하지 못하는 겁니다, 수줍어서, 수줍어서, 수줍어서 말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72|068|그게 세상의 비극입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73|068|못된 사람들이란 사랑이 없는 사람이란 뜻이죠, 그래서 그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74|068|그 사람들은 사랑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걸 달라고 할 힘이 있는 겁니다, 줄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걸 주겠다고 할 힘이 있는 거지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75|068|그러나 우리처럼 사랑이 있고 그걸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섞어 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한마디도 못하는 거죠, 그쪽도 알고 있죠, 아닙니까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76|068|말할 가치가 있는 것치고 적절한 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77|068|저는 그쪽을 이해할 수 없군요, 가넷 양,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죠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78|068|아이가 배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곁에 서서 사소한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하시겠어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79|068|저도 제 가슴이 배가 고파서 심하게 울고 있는데 사소한 얘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80|068|네, 언제나 그렇게 결론이 나죠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81|068|우리는 입을 닫는 겁니다, 그런다고 가슴이 우는 것을 멈출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82|068|울고 있는데요, 안 그래요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83|068|필요 없습니다, 저는 이미 그렇다는 걸 알고 있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84|068|네, 알고 있어요, 그러니까 그쪽은 그 사람에게 말할 용기가 없는 거죠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85|068|그게 누구든지 말입니다, 그쪽이 사랑하는 사람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86|068|누구든 될 수 있겠죠, 어쩌면 부목사인 밀 씨일 수도 있겠죠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87|068|아뇨, 정말 죄송해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88|068|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, 저는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89|068|압니다, 그쪽은 누구든지 다가온다면 사랑할 수 있는 느낌이란 걸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90|068|아무 소용 없군요, 그쪽은 진짜 답을 해 주지 않을 테니까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91|068|모두가 하는 그런 말씀만 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92|068|그게 모든 시인들이 하는 거지요, 혼자 크게 이야기하면 세상은 그걸 엿듣고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93|068|하지만 가끔 다른 누군가가 말하는 걸 듣지 못한다면 끔찍하게 외롭거든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94|068|아, 이제 알겠어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95|068|그쪽 비밀요, 말해 보세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96|068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정말, 진실로 가능하단 말입니까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97|068|아시잖아요, 거짓말하시는군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98|068|이해하고 계세요, 아신다고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799|068|여성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게 가능합니까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800|068|악한 생각은 안 돼요, 캔디다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801|068|나는 믿고 바라요, 악한 생각은 안 할 거라고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802|068|그야말로 홈통의 문제지요, 우리들의 비밀과 관련된 것이에요!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803|068|종말의 시작이에요, 당신에게 미리 알리려고 잠깐 빠져나온 거예요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804|068|하지만 어쩔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워요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805|068|뭐라고, 도대체 무슨 일이지?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806|068|꼬마 틸틸에 대해 당신에게 전에 말한 적이 있잖아요, 그 나무꾼 아들 말이에요, 그리고 요술 다이아몬드에 대해서도.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807|068|그런데 그 애가 이리로 오고 있어요, 당신에게 파랑새를 요구하기 위해서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808|068|아직 파랑새를 찾지 못했구나 +EmotionStyle|D_S3_F_068|D_S3_F_068_0809|068|곧 찾을 거예요, 우리가 어떤 기적을 행하지 않으면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C_048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C_048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073aba3e693eace8a878ded2b777250682c9406c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C_048.txt @@ -0,0 +1,481 @@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51|048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52|048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53|048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54|048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55|048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56|048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57|048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58|048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59|048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60|048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61|048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62|048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63|048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64|048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65|048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66|048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67|048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68|048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69|048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70|048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71|048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72|048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73|048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74|048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75|048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76|048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77|048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78|048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79|048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80|048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81|048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82|048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 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83|048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84|048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85|048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86|048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87|048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88|048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89|048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90|048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91|048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92|048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93|048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94|048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95|048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96|048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97|048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98|048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099|048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00|048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01|048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02|048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03|048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04|048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05|048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06|048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07|048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08|048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09|048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10|048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11|048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12|048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13|048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14|048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15|048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16|048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17|048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18|048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19|048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20|048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21|048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22|048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23|048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24|048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25|048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26|048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27|048|우렁이 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28|048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29|048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30|048|우렁이 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31|048|설 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32|048|어느 날 나라에서 설 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33|048|가실은 설 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34|048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35|048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36|048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37|048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38|048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39|048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40|048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41|048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42|048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43|048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44|048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45|048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46|048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47|048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48|048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49|048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50|048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51|048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52|048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53|048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54|048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55|048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56|048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57|048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58|048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59|048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60|048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61|048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62|048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63|048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64|048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65|048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66|048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67|048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68|048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69|048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70|048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71|048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72|048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73|048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74|048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75|048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76|048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77|048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78|048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79|048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80|048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81|048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82|048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83|048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84|048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85|048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86|048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87|048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88|048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89|048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90|048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91|048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92|048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93|048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94|048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95|048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96|048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97|048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98|048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199|048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00|048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01|048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02|048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03|048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04|048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05|048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06|048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07|048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08|048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09|048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10|048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11|048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12|048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13|048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14|048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15|048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16|048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17|048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18|048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19|048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20|048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21|048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22|048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23|048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24|048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25|048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26|048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27|048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28|048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29|048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30|048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31|048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32|048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33|048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34|048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35|048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36|048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37|048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38|048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39|048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40|048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41|048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42|048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43|048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44|048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45|048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46|048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47|048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48|048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49|048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50|048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51|048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52|048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53|048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 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54|048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55|048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56|048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57|048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58|048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59|048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60|048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61|048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62|048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63|048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64|048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65|048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66|048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67|048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68|048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69|048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70|048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71|048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72|048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73|048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74|048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75|048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76|048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77|048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78|048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79|048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80|048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81|048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82|048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83|048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84|048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85|048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86|048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87|048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88|048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89|048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90|048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91|048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92|048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93|048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94|048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95|048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96|048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97|048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98|048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299|048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00|048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01|048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02|048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03|048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04|048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05|048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06|048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07|048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08|048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09|048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10|048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11|048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12|048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13|048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14|048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15|048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16|048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17|048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18|048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19|048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20|048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21|048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22|048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23|048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24|048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25|048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26|048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27|048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28|048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29|048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30|048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31|048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32|048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33|048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34|048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35|048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36|048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37|048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38|048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39|048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40|048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41|048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42|048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43|048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44|048|둘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45|048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46|048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47|048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48|048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49|048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50|048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51|048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52|048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53|048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54|048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55|048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56|048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57|048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58|048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59|048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60|048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61|048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62|048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63|048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64|048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65|048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66|048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67|048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68|048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69|048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70|048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71|048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72|048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73|048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74|048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75|048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76|048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77|048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78|048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79|048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80|048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81|048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82|048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83|048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84|048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85|048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86|048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87|048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88|048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89|048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90|048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91|048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92|048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93|048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94|048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95|048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96|048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97|048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98|048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399|048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00|048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01|048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02|048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03|048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04|048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05|048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06|048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07|048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08|048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09|048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10|048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11|048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12|048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13|048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14|048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15|048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16|048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17|048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18|048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19|048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20|048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21|048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22|048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23|048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24|048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25|048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26|048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27|048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28|048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29|048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30|048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31|048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32|048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33|048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34|048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35|048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36|048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37|048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38|048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39|048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40|048|배 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41|048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 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42|048|배 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43|048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44|048|어느 날 허 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45|048|저녁에 허 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46|048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47|048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48|048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49|048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50|048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51|048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52|048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53|048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54|048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55|048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56|048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57|048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58|048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59|048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60|048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61|048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62|048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63|048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64|048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65|048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66|048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67|048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68|048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69|048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70|048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71|048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72|048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73|048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74|048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75|048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76|048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77|048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78|048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79|048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80|048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81|048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82|048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83|048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84|048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85|048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86|048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87|048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88|048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89|048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90|048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91|048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92|048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 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93|048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94|048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95|048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96|048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97|048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98|048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499|048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00|048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01|048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02|048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03|048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04|048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05|048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06|048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07|048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08|048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09|048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10|048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11|048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12|048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13|048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14|048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15|048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16|048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17|048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18|048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19|048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20|048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21|048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22|048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23|048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24|048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25|048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26|048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27|048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28|048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29|048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30|048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C_048|F_A1_C_048_0531|048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E_03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E_03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ec13fd43c11979561a6a0d5538536a34dfe028e4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E_030.txt @@ -0,0 +1,481 @@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51|030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52|030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53|030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54|030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55|030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56|030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57|030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58|030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59|030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60|030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61|030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62|030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63|030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64|030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65|030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66|030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67|030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68|030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69|030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70|030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71|030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72|030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73|030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74|030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75|030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76|030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77|030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78|030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79|030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80|030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81|030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82|030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83|030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84|030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85|030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86|030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87|030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88|030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89|030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90|030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91|030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92|030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93|030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94|030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95|030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96|030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97|030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98|030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099|030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00|030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01|030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02|030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03|030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04|030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05|030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06|030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07|030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08|030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09|030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10|030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11|030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12|030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13|030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14|030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15|030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16|030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17|030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18|030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19|030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20|030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21|030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22|030|아가씨는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23|030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24|030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25|030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26|030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27|030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28|030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29|030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30|030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31|030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32|030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33|030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34|030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35|030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36|030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37|030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38|030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39|030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40|030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41|030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42|030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43|030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44|030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45|030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46|030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47|030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48|030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49|030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50|030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51|030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52|030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53|030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54|030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55|030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56|030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57|030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58|030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59|030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60|030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61|030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62|030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63|030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64|030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65|030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66|030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67|030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68|030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69|030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70|030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71|030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72|030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73|030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74|030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75|030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76|030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77|030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78|030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79|030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80|030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81|030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82|030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83|030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84|030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85|030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86|030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87|030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88|030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89|030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90|030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91|030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92|030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93|030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94|030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95|030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96|030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97|030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98|030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199|030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00|030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01|030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02|030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03|030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04|030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05|030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06|030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07|030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08|030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09|030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10|030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11|030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12|030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13|030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14|030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15|030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16|030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17|030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18|030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19|030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20|030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21|030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22|030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23|030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24|030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25|030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26|030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27|030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28|030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29|030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30|030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31|030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32|030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33|030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34|030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35|030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36|030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37|030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38|030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39|030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40|030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41|030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42|030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43|030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44|030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45|030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46|030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47|030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48|030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49|030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50|030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51|030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52|030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53|030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54|030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55|030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56|030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57|030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58|030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59|030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60|030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61|030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62|030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63|030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64|030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65|030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66|030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67|030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68|030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69|030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70|030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71|030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72|030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73|030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74|030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75|030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76|030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77|030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78|030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79|030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80|030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81|030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82|030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83|030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84|030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85|030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86|030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87|030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88|030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89|030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90|030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91|030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92|030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93|030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94|030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95|030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96|030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97|030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98|030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299|030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00|030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01|030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02|030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03|030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04|030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05|030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06|030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07|030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08|030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09|030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10|030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11|030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12|030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13|030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14|030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15|030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16|030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17|030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18|030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19|030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20|030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21|030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22|030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23|030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24|030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25|030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26|030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27|030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28|030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29|030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30|030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31|030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32|030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33|030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34|030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35|030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36|030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37|030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38|030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39|030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40|030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41|030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42|030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43|030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44|030|둘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45|030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46|030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47|030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48|030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49|030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50|030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51|030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52|030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53|030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54|030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55|030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56|030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57|030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58|030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59|030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60|030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61|030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62|030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63|030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64|030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65|030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66|030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67|030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68|030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69|030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70|030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71|030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72|030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73|030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74|030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75|030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76|030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77|030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78|030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79|030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80|030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81|030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82|030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83|030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84|030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85|030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86|030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87|030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88|030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89|030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90|030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91|030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92|030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93|030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94|030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95|030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96|030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97|030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98|030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399|030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00|030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01|030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02|030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03|030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04|030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05|030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06|030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07|030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08|030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09|030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10|030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11|030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12|030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13|030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14|030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15|030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16|030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17|030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18|030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19|030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20|030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21|030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22|030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23|030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24|030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25|030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26|030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27|030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28|030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29|030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30|030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31|030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32|030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33|030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34|030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35|030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36|030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37|030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38|030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39|030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40|030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41|030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42|030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43|030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44|030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45|030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46|030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47|030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48|030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49|030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50|030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51|030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52|030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53|030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54|030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55|030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56|030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57|030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58|030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59|030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60|030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61|030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62|030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63|030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64|030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65|030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66|030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67|030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68|030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69|030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70|030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71|030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72|030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73|030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74|030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75|030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76|030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77|030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78|030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79|030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80|030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81|030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82|030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83|030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84|030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85|030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86|030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87|030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88|030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89|030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90|030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91|030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92|030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93|030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94|030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95|030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96|030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97|030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98|030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499|030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00|030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01|030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02|030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03|030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04|030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05|030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06|030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07|030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08|030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09|030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10|030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11|030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12|030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13|030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14|030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15|030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16|030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17|030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18|030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19|030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20|030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21|030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22|030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23|030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24|030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25|030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26|030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27|030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28|030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29|030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30|030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E_030|F_A1_E_030_0531|030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G_04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G_04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e35f2494363a0d34acec005730de31b1473746f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G_041.txt @@ -0,0 +1,481 @@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51|041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52|041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53|041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54|041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55|041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56|041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57|041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58|041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59|041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60|041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61|041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62|041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63|041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64|041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65|041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66|041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67|041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68|041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69|041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70|041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71|041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72|041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73|041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74|041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75|041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76|041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77|041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78|041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79|041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80|041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81|041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82|041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83|041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84|041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85|041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86|041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87|041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88|041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89|041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90|041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91|041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92|041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93|041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94|041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95|041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96|041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97|041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98|041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099|041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00|041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01|041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02|041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03|041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04|041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05|041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06|041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07|041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08|041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09|041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10|041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11|041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12|041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13|041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14|041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15|041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16|041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17|041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18|041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19|041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20|041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21|041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22|041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23|041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24|041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25|041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26|041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27|041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28|041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29|041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30|041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31|041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32|041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33|041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34|041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35|041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36|041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37|041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38|041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39|041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40|041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41|041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42|041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43|041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44|041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45|041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46|041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47|041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48|041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49|041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50|041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51|041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52|041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53|041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54|041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55|041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56|041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57|041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58|041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59|041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60|041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61|041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62|041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63|041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64|041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65|041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66|041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67|041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68|041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69|041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70|041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71|041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72|041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73|041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74|041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75|041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76|041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77|041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뚝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78|041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79|041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80|041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81|041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82|041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83|041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84|041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85|041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86|041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87|041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88|041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89|041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90|041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91|041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92|041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93|041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94|041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95|041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96|041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97|041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98|041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199|041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00|041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01|041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02|041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03|041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04|041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05|041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06|041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07|041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08|041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09|041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10|041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11|041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12|041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13|041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14|041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15|041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16|041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17|041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18|041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19|041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20|041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21|041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22|041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23|041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24|041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25|041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26|041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27|041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28|041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29|041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30|041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31|041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32|041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33|041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34|041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35|041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36|041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37|041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38|041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39|041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40|041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41|041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42|041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43|041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44|041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45|041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46|041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47|041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48|041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49|041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50|041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51|041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52|041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53|041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54|041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55|041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56|041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57|041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58|041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59|041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60|041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61|041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62|041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63|041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64|041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65|041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66|041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67|041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68|041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69|041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70|041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71|041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72|041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73|041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74|041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75|041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76|041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77|041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78|041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79|041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80|041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81|041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82|041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83|041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84|041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85|041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86|041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87|041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88|041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89|041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90|041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91|041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92|041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93|041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에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94|041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95|041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96|041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97|041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98|041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299|041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00|041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01|041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02|041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03|041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04|041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05|041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06|041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07|041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08|041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09|041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10|041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11|041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12|041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13|041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14|041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15|041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16|041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17|041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18|041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19|041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20|041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21|041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22|041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23|041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24|041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25|041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26|041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27|041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28|041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29|041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30|041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31|041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32|041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33|041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34|041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35|041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36|041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37|041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38|041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39|041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40|041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41|041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42|041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43|041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44|041|둘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45|041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46|041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47|041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48|041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49|041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50|041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51|041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52|041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53|041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54|041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55|041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56|041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57|041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58|041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59|041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60|041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61|041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62|041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63|041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64|041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65|041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66|041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67|041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68|041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69|041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70|041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71|041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72|041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73|041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74|041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75|041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76|041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77|041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78|041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79|041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80|041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81|041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82|041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83|041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84|041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85|041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86|041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87|041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88|041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89|041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90|041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91|041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92|041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93|041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94|041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95|041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96|041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97|041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98|041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399|041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00|041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01|041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02|041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03|041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04|041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05|041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06|041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07|041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08|041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09|041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10|041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11|041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12|041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13|041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14|041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15|041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16|041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17|041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18|041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19|041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20|041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21|041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22|041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23|041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24|041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25|041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26|041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27|041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28|041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29|041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30|041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31|041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32|041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33|041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34|041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35|041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36|041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37|041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38|041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39|041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40|041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41|041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42|041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43|041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44|041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45|041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46|041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47|041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48|041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49|041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50|041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51|041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52|041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53|041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54|041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55|041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56|041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57|041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58|041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59|041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60|041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61|041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62|041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63|041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64|041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65|041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66|041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67|041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68|041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69|041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70|041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71|041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72|041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73|041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74|041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75|041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76|041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77|041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78|041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79|041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80|041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81|041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82|041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83|041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84|041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85|041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86|041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87|041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88|041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89|041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90|041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91|041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92|041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93|041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94|041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95|041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96|041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97|041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98|041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499|041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00|041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01|041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02|041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03|041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04|041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05|041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06|041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07|041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08|041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09|041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10|041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11|041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12|041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13|041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14|041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15|041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16|041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17|041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18|041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19|041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20|041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21|041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22|041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23|041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24|041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25|041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26|041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27|041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28|041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29|041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30|041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G_041|F_A1_G_041_0531|041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58bbb89c21935c8168861dcb7e57f8b1961a2f2d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1.txt @@ -0,0 +1,481 @@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51|101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52|101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53|101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54|101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55|101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56|101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57|101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58|101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59|101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60|101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61|101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62|101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63|101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64|101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65|101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66|101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67|101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68|101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69|101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70|101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71|101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72|101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73|101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74|101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75|101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76|101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77|101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78|101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79|101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80|101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81|101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82|101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83|101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84|101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85|101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86|101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87|101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88|101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89|101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90|101|다리가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91|101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92|101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93|101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94|101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95|101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96|101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97|101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98|101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099|101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00|101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01|101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02|101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03|101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04|101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05|101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06|101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07|101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08|101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09|101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10|101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11|101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12|101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13|101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14|101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15|101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16|101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17|101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18|101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19|101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20|101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21|101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22|101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23|101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24|101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25|101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26|101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27|101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28|101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29|101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30|101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31|101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32|101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33|101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34|101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35|101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36|101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37|101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38|101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39|101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40|101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41|101|징석이와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42|101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43|101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44|101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45|101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46|101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47|101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48|101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49|101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50|101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51|101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52|101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53|101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54|101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55|101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56|101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57|101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58|101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59|101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60|101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61|101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62|101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63|101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64|101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65|101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66|101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67|101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68|101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69|101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70|101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71|101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72|101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73|101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74|101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75|101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76|101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77|101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78|101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79|101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80|101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를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81|101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 있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82|101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83|101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84|101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85|101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86|101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87|101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88|101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89|101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90|101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91|101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92|101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93|101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94|101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95|101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96|101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97|101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98|101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199|101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00|101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01|101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02|101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03|101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04|101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05|101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06|101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07|101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08|101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09|101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10|101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11|101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12|101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13|101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14|101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15|101|다른 반 담임선생님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16|101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17|101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18|101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19|101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20|101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21|101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22|101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23|101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24|101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25|101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26|101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27|101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28|101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29|101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30|101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31|101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32|101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33|101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34|101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35|101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36|101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37|101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38|101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39|101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40|101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41|101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42|101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43|101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44|101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45|101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46|101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47|101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48|101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49|101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50|101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51|101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52|101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53|101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54|101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55|101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56|101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57|101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58|101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59|101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60|101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61|101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62|101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63|101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64|101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65|101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66|101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67|101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68|101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69|101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70|101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71|101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72|101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73|101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74|101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75|101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76|101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77|101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78|101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 앞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79|101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80|101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81|101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82|101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83|101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84|101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85|101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86|101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87|101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88|101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89|101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90|101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91|101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92|101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93|101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94|101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95|101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96|101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97|101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98|101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299|101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00|101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01|101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02|101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03|101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04|101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05|101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06|101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07|101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08|101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09|101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10|101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11|101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12|101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13|101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14|101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15|101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16|101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17|101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18|101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19|101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20|101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21|101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22|101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23|101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24|101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25|101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26|101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27|101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28|101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29|101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30|101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31|101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32|101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33|101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34|101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35|101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36|101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37|101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38|101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39|101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40|101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41|101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42|101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43|101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44|101|둘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45|101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46|101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47|101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48|101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49|101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50|101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51|101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52|101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53|101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54|101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55|101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56|101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57|101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58|101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59|101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60|101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61|101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62|101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63|101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64|101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65|101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66|101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67|101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68|101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69|101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70|101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71|101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72|101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73|101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74|101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75|101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76|101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77|101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78|101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79|101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80|101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81|101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82|101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83|101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84|101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85|101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86|101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87|101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88|101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89|101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90|101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91|101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92|101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93|101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94|101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95|101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96|101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97|101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98|101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399|101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00|101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01|101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02|101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03|101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04|101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05|101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06|101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07|101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08|101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09|101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10|101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11|101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12|101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13|101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14|101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15|101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16|101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17|101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18|101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19|101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20|101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21|101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22|101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23|101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24|101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25|101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26|101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27|101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28|101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29|101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30|101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31|101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32|101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33|101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34|101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35|101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36|101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37|101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38|101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39|101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40|101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41|101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42|101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43|101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44|101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45|101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46|101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47|101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48|101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49|101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50|101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51|101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52|101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53|101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54|101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55|101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56|101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57|101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58|101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59|101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60|101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61|101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62|101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63|101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64|101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65|101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66|101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67|101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68|101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69|101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70|101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71|101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72|101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73|101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74|101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75|101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76|101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77|101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78|101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79|101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80|101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81|101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82|101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83|101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84|101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85|101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86|101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87|101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88|101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89|101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90|101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91|101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92|101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93|101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94|101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95|101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96|101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97|101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98|101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499|101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00|101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01|101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02|101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03|101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04|101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05|101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06|101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07|101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08|101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09|101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10|101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11|101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12|101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13|101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14|101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15|101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16|101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17|101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18|101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19|101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20|101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21|101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22|101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23|101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24|101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25|101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26|101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27|101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28|101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29|101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30|101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1|F_A1_Q_101_0531|101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ec246fda89837a1f0016176e66cab2f50bed738f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2.txt @@ -0,0 +1,481 @@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51|102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52|102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53|102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54|102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55|102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56|102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57|102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58|102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59|102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60|102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61|102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62|102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63|102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64|102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65|102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66|102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67|102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68|102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69|102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70|102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71|102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72|102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73|102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74|102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75|102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76|102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77|102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78|102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79|102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80|102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81|102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82|102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83|102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84|102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85|102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86|102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87|102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88|102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89|102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90|102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91|102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92|102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93|102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94|102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95|102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96|102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97|102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98|102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099|102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00|102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01|102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02|102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03|102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04|102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05|102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06|102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07|102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08|102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09|102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10|102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11|102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12|102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13|102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14|102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15|102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16|102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17|102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18|102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19|102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20|102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21|102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22|102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23|102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24|102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25|102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26|102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27|102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28|102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29|102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30|102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31|102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32|102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33|102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34|102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35|102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36|102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37|102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38|102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39|102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40|102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41|102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42|102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43|102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44|102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45|102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46|102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47|102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48|102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49|102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50|102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51|102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52|102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53|102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54|102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55|102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56|102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57|102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58|102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59|102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60|102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61|102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62|102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63|102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64|102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65|102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66|102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67|102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68|102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69|102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70|102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71|102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72|102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73|102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74|102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75|102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76|102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77|102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78|102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79|102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80|102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81|102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82|102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83|102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84|102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85|102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86|102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87|102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88|102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89|102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90|102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91|102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92|102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93|102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94|102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95|102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96|102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97|102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98|102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199|102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00|102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01|102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02|102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03|102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04|102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05|102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06|102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07|102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08|102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09|102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10|102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11|102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12|102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13|102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14|102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15|102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16|102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17|102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18|102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19|102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20|102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21|102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22|102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23|102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24|102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25|102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26|102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27|102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28|102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29|102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30|102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31|102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32|102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33|102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34|102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35|102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36|102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37|102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38|102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39|102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40|102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41|102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42|102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43|102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44|102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45|102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46|102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47|102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48|102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49|102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50|102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51|102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52|102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53|102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54|102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55|102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56|102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57|102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58|102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59|102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60|102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61|102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62|102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63|102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64|102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65|102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66|102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67|102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68|102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69|102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70|102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71|102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72|102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73|102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74|102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75|102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76|102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77|102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78|102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79|102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80|102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81|102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82|102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83|102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84|102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85|102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86|102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87|102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88|102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89|102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90|102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91|102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92|102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93|102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94|102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95|102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96|102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97|102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98|102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299|102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00|102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01|102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02|102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03|102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04|102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05|102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06|102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07|102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08|102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09|102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10|102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11|102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12|102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13|102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14|102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15|102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16|102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17|102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18|102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19|102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20|102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21|102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22|102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23|102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24|102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25|102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26|102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27|102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28|102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29|102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30|102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31|102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32|102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33|102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34|102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35|102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36|102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37|102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38|102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39|102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40|102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41|102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42|102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43|102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44|102|둘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45|102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46|102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47|102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48|102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49|102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50|102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51|102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52|102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53|102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54|102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55|102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56|102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57|102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58|102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59|102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60|102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61|102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62|102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63|102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64|102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65|102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66|102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67|102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68|102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69|102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70|102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71|102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72|102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73|102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74|102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75|102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76|102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77|102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78|102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79|102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80|102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81|102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82|102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83|102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84|102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85|102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86|102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87|102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88|102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89|102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90|102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91|102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92|102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93|102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94|102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95|102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96|102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97|102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98|102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399|102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00|102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01|102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02|102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03|102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04|102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05|102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06|102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07|102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08|102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09|102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10|102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11|102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12|102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13|102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14|102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15|102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16|102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17|102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18|102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19|102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20|102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21|102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22|102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23|102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24|102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25|102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26|102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27|102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28|102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29|102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30|102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31|102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32|102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33|102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34|102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35|102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36|102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37|102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38|102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39|102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40|102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41|102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42|102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43|102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44|102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45|102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46|102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47|102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48|102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49|102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50|102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51|102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52|102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53|102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54|102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55|102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56|102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57|102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58|102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59|102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60|102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61|102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62|102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63|102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64|102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65|102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66|102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67|102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68|102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69|102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70|102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71|102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72|102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73|102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74|102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75|102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76|102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77|102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78|102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79|102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80|102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81|102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82|102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83|102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84|102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85|102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86|102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87|102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88|102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89|102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90|102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91|102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92|102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93|102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94|102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95|102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96|102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97|102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98|102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499|102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00|102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01|102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02|102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03|102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04|102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05|102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06|102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07|102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08|102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09|102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10|102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11|102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12|102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13|102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14|102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15|102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16|102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17|102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18|102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19|102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20|102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21|102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22|102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23|102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24|102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25|102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26|102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27|102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28|102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29|102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30|102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2|F_A1_Q_102_0531|102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f2dab9c36e786db517a26c37aa52acd53d78f1dd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3.txt @@ -0,0 +1,481 @@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51|103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52|103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53|103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54|103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55|103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56|103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57|103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58|103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59|103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60|103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61|103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62|103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63|103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64|103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65|103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66|103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67|103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68|103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69|103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70|103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71|103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72|103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73|103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74|103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75|103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76|103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77|103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78|103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79|103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80|103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81|103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82|103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83|103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84|103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85|103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86|103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87|103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88|103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89|103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90|103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91|103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92|103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93|103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94|103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95|103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96|103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97|103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98|103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099|103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00|103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01|103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02|103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03|103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04|103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05|103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06|103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07|103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08|103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09|103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10|103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11|103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12|103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13|103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14|103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15|103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16|103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17|103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18|103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19|103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20|103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21|103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22|103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23|103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24|103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25|103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26|103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27|103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28|103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29|103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30|103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31|103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32|103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33|103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34|103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35|103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36|103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37|103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38|103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39|103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40|103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41|103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42|103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43|103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44|103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45|103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46|103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47|103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48|103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49|103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50|103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51|103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52|103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53|103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54|103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55|103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56|103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57|103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58|103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59|103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60|103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61|103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62|103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63|103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64|103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65|103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66|103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67|103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68|103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69|103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70|103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71|103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72|103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73|103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74|103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75|103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76|103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77|103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78|103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79|103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80|103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81|103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82|103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83|103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84|103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85|103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86|103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87|103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88|103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89|103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90|103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91|103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92|103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93|103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94|103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95|103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96|103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97|103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98|103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199|103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00|103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01|103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02|103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03|103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04|103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05|103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06|103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07|103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08|103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09|103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10|103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11|103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12|103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13|103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14|103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15|103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16|103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17|103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18|103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19|103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20|103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21|103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22|103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23|103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24|103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25|103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26|103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27|103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28|103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29|103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30|103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31|103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32|103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33|103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34|103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35|103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36|103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37|103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38|103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39|103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40|103|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41|103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42|103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43|103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44|103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를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45|103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46|103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47|103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48|103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49|103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50|103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51|103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52|103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에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53|103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54|103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55|103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56|103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57|103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58|103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59|103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60|103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61|103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62|103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63|103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64|103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65|103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66|103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67|103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68|103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69|103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70|103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71|103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72|103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73|103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74|103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75|103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76|103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77|103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78|103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79|103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80|103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81|103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82|103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83|103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84|103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85|103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86|103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87|103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88|103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89|103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90|103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91|103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92|103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93|103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94|103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95|103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96|103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97|103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98|103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299|103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00|103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01|103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02|103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03|103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04|103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05|103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06|103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07|103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08|103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09|103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10|103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11|103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12|103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13|103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14|103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15|103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16|103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17|103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18|103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19|103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20|103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21|103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22|103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23|103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24|103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25|103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26|103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27|103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28|103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29|103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30|103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31|103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32|103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33|103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34|103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35|103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36|103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37|103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38|103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39|103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40|103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41|103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42|103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43|103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44|103|둘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45|103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46|103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47|103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48|103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49|103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50|103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51|103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52|103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53|103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54|103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55|103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56|103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57|103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58|103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59|103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60|103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61|103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꾹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62|103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63|103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64|103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65|103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66|103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67|103|꿏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68|103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69|103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70|103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71|103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72|103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73|103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74|103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75|103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76|103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77|103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78|103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79|103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80|103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81|103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82|103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83|103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84|103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85|103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86|103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87|103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88|103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89|103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90|103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91|103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92|103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93|103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94|103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95|103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96|103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97|103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98|103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399|103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00|103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01|103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02|103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03|103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04|103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05|103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06|103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07|103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08|103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09|103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10|103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11|103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12|103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13|103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14|103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15|103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16|103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17|103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18|103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19|103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20|103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21|103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22|103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23|103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24|103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25|103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26|103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27|103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28|103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29|103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30|103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31|103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32|103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33|103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34|103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35|103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36|103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37|103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38|103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39|103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40|103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41|103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42|103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43|103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44|103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45|103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46|103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47|103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48|103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49|103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50|103|자나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51|103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52|103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53|103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54|103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55|103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56|103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57|103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58|103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59|103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60|103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61|103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62|103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63|103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64|103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65|103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66|103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67|103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68|103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69|103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70|103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71|103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72|103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73|103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74|103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75|103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76|103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77|103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78|103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79|103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80|103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81|103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82|103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83|103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84|103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85|103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86|103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87|103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88|103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89|103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90|103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91|103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92|103|집안 사람들에게 박씨를 절대 구백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93|103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94|103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95|103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96|103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97|103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98|103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499|103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00|103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01|103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02|103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03|103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04|103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05|103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06|103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07|103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08|103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09|103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10|103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11|103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12|103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13|103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14|103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15|103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16|103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17|103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18|103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19|103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20|103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21|103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22|103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23|103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24|103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25|103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26|103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27|103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28|103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29|103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30|103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3|F_A1_Q_103_0531|103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652b2f868da36ee961f12b2fa56207ad987468b7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4.txt @@ -0,0 +1,481 @@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51|104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52|104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53|104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54|104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55|104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56|104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57|104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58|104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59|104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60|104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61|104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62|104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63|104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64|104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65|104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66|104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67|104|준식이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68|104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69|104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70|104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71|104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72|104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73|104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74|104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75|104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76|104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77|104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78|104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79|104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80|104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81|104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82|104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83|104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84|104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85|104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86|104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87|104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88|104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89|104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90|104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91|104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92|104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93|104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94|104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95|104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96|104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97|104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98|104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099|104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00|104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01|104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02|104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03|104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04|104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05|104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06|104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07|104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08|104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09|104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10|104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11|104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12|104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13|104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14|104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15|104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16|104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17|104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18|104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19|104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20|104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21|104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22|104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23|104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24|104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25|104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26|104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27|104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28|104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29|104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30|104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31|104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32|104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33|104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34|104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35|104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36|104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37|104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38|104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39|104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40|104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41|104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42|104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43|104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44|104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45|104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46|104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47|104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48|104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49|104|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50|104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51|104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52|104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53|104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54|104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55|104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56|104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57|104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58|104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59|104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60|104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61|104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62|104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63|104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64|104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65|104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66|104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67|104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68|104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69|104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70|104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71|104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72|104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73|104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74|104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75|104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76|104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77|104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78|104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79|104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80|104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81|104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82|104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83|104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84|104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85|104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86|104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87|104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88|104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89|104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90|104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91|104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92|104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93|104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94|104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95|104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96|104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97|104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98|104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199|104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00|104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01|104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02|104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03|104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04|104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05|104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06|104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07|104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08|104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09|104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10|104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11|104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12|104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13|104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14|104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15|104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16|104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17|104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18|104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19|104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20|104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21|104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22|104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23|104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24|104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25|104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26|104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27|104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28|104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29|104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30|104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31|104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32|104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33|104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34|104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35|104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36|104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37|104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38|104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39|104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40|104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41|104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42|104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43|104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44|104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45|104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46|104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47|104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48|104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49|104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50|104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51|104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52|104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53|104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54|104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55|104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56|104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57|104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58|104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59|104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60|104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61|104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62|104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63|104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64|104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65|104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66|104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67|104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68|104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69|104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70|104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71|104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72|104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73|104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74|104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75|104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76|104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77|104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78|104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79|104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80|104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81|104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82|104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83|104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84|104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85|104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86|104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87|104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88|104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89|104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90|104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91|104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게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92|104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93|104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94|104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95|104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96|104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97|104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98|104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299|104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00|104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01|104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02|104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03|104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04|104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05|104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06|104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07|104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08|104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09|104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10|104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11|104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12|104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13|104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14|104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15|104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16|104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17|104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18|104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19|104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20|104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21|104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22|104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23|104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24|104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25|104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26|104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27|104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28|104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29|104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30|104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31|104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32|104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33|104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34|104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35|104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36|104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37|104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38|104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39|104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40|104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41|104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42|104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43|104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44|104|둘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45|104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46|104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47|104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48|104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49|104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50|104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51|104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52|104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53|104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54|104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55|104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56|104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57|104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58|104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59|104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시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60|104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61|104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62|104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63|104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64|104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65|104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66|104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67|104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68|104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69|104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70|104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71|104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72|104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73|104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74|104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75|104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76|104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77|104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78|104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79|104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80|104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81|104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82|104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83|104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84|104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85|104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86|104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87|104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88|104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89|104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90|104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91|104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92|104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93|104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94|104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95|104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96|104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97|104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98|104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399|104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00|104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01|104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02|104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03|104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04|104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05|104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06|104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07|104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08|104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09|104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10|104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11|104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12|104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13|104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14|104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15|104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16|104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17|104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18|104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19|104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20|104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21|104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22|104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23|104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24|104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25|104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26|104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27|104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28|104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29|104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30|104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31|104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32|104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33|104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34|104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35|104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36|104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37|104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38|104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39|104|잠시 후에 농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40|104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41|104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42|104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43|104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44|104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45|104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46|104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47|104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48|104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49|104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50|104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51|104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52|104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53|104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54|104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55|104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56|104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57|104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58|104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59|104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60|104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61|104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62|104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63|104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64|104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65|104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66|104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67|104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68|104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69|104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70|104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71|104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72|104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73|104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74|104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75|104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76|104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77|104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78|104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79|104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80|104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81|104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82|104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83|104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84|104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85|104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86|104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87|104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88|104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89|104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90|104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91|104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92|104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93|104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94|104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95|104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96|104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97|104|그렇게 책만 읽었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98|104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499|104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00|104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01|104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02|104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03|104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04|104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05|104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06|104|북곽 선생님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07|104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08|104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09|104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10|104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11|104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12|104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13|104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14|104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15|104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16|104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17|104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18|104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19|104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20|104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21|104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22|104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23|104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24|104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25|104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26|104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27|104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28|104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29|104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30|104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4|F_A1_Q_104_0531|104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987622b9c373722a1381bead5d74390bf77f799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5.txt @@ -0,0 +1,478 @@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51|105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52|105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53|105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54|105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55|105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56|105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57|105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58|105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59|105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60|105|선생님은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61|105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62|105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63|105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64|105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65|105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66|105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67|105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68|105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69|105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70|105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71|105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72|105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73|105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74|105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75|105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76|105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77|105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78|105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79|105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80|105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81|105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82|105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83|105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84|105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85|105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86|105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87|105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88|105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89|105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90|105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91|105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92|105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93|105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94|105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95|105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96|105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97|105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98|105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099|105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00|105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01|105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02|105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03|105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04|105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05|105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06|105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07|105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08|105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09|105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10|105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12|105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13|105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14|105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15|105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16|105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17|105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18|105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19|105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20|105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21|105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22|105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23|105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24|105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25|105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26|105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27|105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28|105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29|105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30|105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31|105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32|105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33|105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34|105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35|105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36|105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37|105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38|105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39|105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40|105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41|105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42|105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43|105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44|105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45|105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46|105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47|105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48|105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49|105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50|105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51|105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52|105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53|105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54|105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55|105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56|105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57|105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58|105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59|105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60|105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61|105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62|105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63|105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64|105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65|105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66|105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67|105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68|105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69|105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70|105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71|105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72|105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73|105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74|105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75|105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76|105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77|105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78|105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79|105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80|105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81|105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82|105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83|105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84|105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85|105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86|105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87|105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88|105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89|105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90|105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91|105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92|105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93|105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94|105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95|105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96|105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97|105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98|105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199|105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00|105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01|105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02|105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03|105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04|105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05|105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06|105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07|105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08|105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09|105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10|105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11|105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12|105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13|105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14|105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15|105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16|105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17|105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18|105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19|105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20|105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21|105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22|105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23|105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24|105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25|105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26|105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27|105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28|105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29|105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30|105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31|105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32|105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33|105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34|105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35|105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36|105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37|105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38|105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39|105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40|105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41|105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42|105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43|105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44|105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45|105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46|105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47|105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48|105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49|105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50|105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51|105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52|105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53|105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54|105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55|105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56|105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57|105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58|105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59|105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60|105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61|105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62|105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63|105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64|105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65|105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66|105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67|105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68|105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69|105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70|105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71|105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72|105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73|105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74|105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75|105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76|105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77|105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78|105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79|105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80|105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81|105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82|105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83|105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84|105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85|105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86|105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87|105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88|105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89|105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90|105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91|105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92|105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93|105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94|105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95|105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96|105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97|105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98|105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299|105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00|105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01|105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02|105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03|105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04|105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05|105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06|105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07|105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08|105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09|105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10|105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11|105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12|105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13|105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14|105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15|105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16|105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17|105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18|105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19|105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20|105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21|105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22|105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23|105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24|105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25|105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26|105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27|105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28|105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29|105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30|105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31|105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32|105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33|105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34|105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35|105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36|105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37|105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38|105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39|105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40|105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41|105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42|105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43|105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44|105|둘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45|105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46|105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47|105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48|105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49|105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50|105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51|105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52|105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53|105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54|105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55|105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58|105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59|105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60|105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61|105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62|105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63|105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64|105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65|105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66|105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67|105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68|105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69|105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70|105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71|105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72|105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73|105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74|105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75|105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76|105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77|105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78|105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79|105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80|105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81|105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82|105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83|105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84|105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85|105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86|105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87|105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88|105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89|105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90|105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91|105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92|105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93|105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94|105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95|105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96|105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97|105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98|105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399|105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00|105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01|105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02|105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03|105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04|105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05|105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06|105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07|105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08|105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09|105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10|105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11|105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12|105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13|105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14|105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15|105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16|105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17|105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18|105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19|105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20|105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21|105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22|105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23|105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24|105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25|105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26|105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27|105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28|105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29|105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30|105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31|105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32|105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33|105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34|105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35|105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36|105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37|105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38|105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39|105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40|105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41|105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42|105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43|105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44|105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45|105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46|105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47|105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48|105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49|105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50|105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51|105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52|105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53|105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54|105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55|105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56|105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57|105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58|105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59|105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60|105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61|105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62|105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63|105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64|105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65|105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66|105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67|105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68|105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69|105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70|105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71|105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72|105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73|105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74|105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75|105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76|105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77|105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78|105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79|105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80|105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81|105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82|105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83|105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84|105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85|105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86|105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87|105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88|105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89|105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90|105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91|105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92|105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93|105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94|105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95|105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96|105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97|105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98|105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499|105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00|105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01|105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02|105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03|105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04|105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05|105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06|105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07|105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08|105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09|105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10|105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11|105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12|105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13|105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14|105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15|105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16|105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17|105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18|105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19|105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20|105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21|105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22|105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23|105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24|105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25|105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26|105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27|105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28|105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29|105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30|105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5|F_A1_Q_105_0531|105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6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6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6c9891b1deed050087be7b86642a6fddd4576d84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6.txt @@ -0,0 +1,481 @@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51|106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52|106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53|106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54|106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55|106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56|106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57|106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58|106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59|106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60|106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61|106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62|106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63|106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64|106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65|106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66|106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67|106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68|106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69|106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70|106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71|106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72|106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73|106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74|106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75|106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76|106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77|106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78|106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79|106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80|106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81|106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82|106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83|106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84|106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85|106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86|106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87|106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88|106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89|106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90|106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91|106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92|106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93|106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94|106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95|106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96|106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97|106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98|106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099|106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00|106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01|106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02|106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03|106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04|106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05|106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06|106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07|106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08|106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09|106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10|106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11|106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12|106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13|106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14|106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15|106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16|106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17|106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18|106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19|106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20|106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21|106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22|106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23|106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24|106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25|106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26|106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27|106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28|106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29|106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30|106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31|106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32|106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33|106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34|106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35|106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36|106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37|106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38|106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39|106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40|106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41|106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42|106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43|106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44|106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45|106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46|106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47|106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48|106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49|106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50|106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51|106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52|106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53|106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54|106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55|106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56|106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57|106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58|106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59|106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60|106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61|106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62|106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63|106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64|106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65|106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66|106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67|106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68|106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69|106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70|106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71|106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72|106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73|106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74|106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75|106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76|106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77|106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78|106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79|106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80|106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81|106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82|106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83|106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84|106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85|106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86|106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87|106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88|106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89|106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90|106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91|106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92|106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93|106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94|106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95|106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96|106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97|106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98|106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199|106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00|106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01|106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02|106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03|106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04|106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05|106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06|106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07|106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08|106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09|106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10|106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11|106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12|106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13|106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14|106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15|106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16|106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17|106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18|106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19|106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20|106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21|106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22|106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23|106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24|106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25|106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26|106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27|106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28|106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29|106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30|106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31|106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32|106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33|106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34|106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35|106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36|106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37|106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38|106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39|106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40|106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41|106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42|106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43|106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44|106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45|106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46|106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47|106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48|106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49|106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50|106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51|106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52|106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53|106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54|106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55|106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56|106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57|106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58|106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59|106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60|106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61|106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62|106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63|106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64|106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65|106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66|106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67|106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68|106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69|106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70|106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71|106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72|106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73|106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74|106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75|106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76|106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77|106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78|106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79|106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80|106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81|106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82|106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83|106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84|106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85|106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86|106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87|106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88|106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89|106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90|106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91|106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92|106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93|106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94|106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95|106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96|106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97|106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98|106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299|106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00|106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01|106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02|106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03|106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04|106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05|106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06|106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07|106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08|106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09|106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10|106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11|106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12|106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13|106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14|106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15|106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16|106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17|106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18|106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19|106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20|106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21|106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22|106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23|106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24|106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25|106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26|106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27|106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28|106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29|106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30|106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31|106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32|106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33|106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34|106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35|106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36|106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37|106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38|106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39|106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40|106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41|106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42|106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43|106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44|106|둘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45|106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46|106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47|106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48|106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49|106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50|106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51|106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52|106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53|106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54|106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55|106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56|106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57|106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58|106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59|106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60|106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61|106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62|106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63|106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64|106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65|106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66|106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67|106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68|106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69|106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70|106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71|106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 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72|106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73|106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74|106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75|106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76|106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77|106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78|106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79|106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80|106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81|106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82|106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83|106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84|106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85|106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86|106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87|106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88|106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89|106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90|106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91|106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92|106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93|106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94|106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95|106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96|106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97|106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98|106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399|106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00|106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01|106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02|106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03|106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04|106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05|106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06|106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07|106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08|106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09|106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10|106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11|106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12|106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13|106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14|106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15|106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16|106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17|106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18|106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19|106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20|106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21|106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22|106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23|106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24|106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25|106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26|106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27|106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28|106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29|106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30|106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31|106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32|106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33|106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34|106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35|106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36|106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37|106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38|106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39|106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40|106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41|106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42|106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43|106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44|106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45|106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46|106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47|106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48|106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49|106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50|106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51|106|그리고 더러워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52|106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53|106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54|106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55|106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56|106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57|106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58|106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59|106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60|106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61|106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62|106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63|106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64|106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65|106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66|106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67|106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68|106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69|106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70|106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71|106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72|106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73|106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74|106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75|106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76|106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77|106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78|106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79|106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80|106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81|106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82|106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83|106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84|106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85|106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86|106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87|106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88|106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89|106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90|106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91|106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92|106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93|106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94|106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95|106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96|106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97|106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98|106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499|106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00|106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01|106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02|106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03|106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04|106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05|106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06|106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07|106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08|106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09|106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10|106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11|106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12|106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13|106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14|106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15|106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16|106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17|106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18|106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19|106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20|106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21|106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22|106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23|106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24|106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25|106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26|106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27|106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28|106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29|106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30|106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6|F_A1_Q_106_0531|106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7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7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5276b6ec100b515b69d31a5e46564e00b0d0e31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7.txt @@ -0,0 +1,481 @@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51|107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52|107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53|107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54|107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55|107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56|107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57|107|은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58|107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59|107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60|107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61|107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62|107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63|107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64|107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65|107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66|107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67|107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68|107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69|107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70|107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71|107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72|107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73|107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74|107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75|107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76|107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77|107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78|107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79|107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80|107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81|107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82|107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83|107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84|107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85|107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86|107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87|107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88|107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89|107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90|107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91|107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92|107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93|107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94|107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95|107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96|107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97|107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98|107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099|107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00|107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01|107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02|107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03|107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04|107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05|107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06|107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07|107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08|107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09|107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10|107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11|107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12|107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13|107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14|107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15|107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16|107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17|107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18|107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19|107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20|107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21|107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22|107|아가씨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23|107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24|107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25|107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26|107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27|107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28|107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29|107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30|107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31|107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32|107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33|107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34|107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35|107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36|107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37|107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38|107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39|107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아보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40|107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41|107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42|107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43|107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44|107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45|107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46|107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47|107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48|107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49|107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50|107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51|107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52|107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53|107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54|107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55|107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56|107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57|107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58|107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59|107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60|107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61|107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62|107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63|107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64|107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65|107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66|107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67|107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68|107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69|107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70|107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71|107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72|107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73|107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74|107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75|107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76|107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77|107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78|107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79|107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80|107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81|107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82|107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83|107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84|107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85|107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86|107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87|107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88|107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89|107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90|107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91|107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92|107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93|107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94|107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95|107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96|107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97|107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98|107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199|107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00|107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01|107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02|107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03|107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04|107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05|107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06|107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07|107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08|107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09|107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10|107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11|107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12|107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13|107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14|107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15|107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16|107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17|107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18|107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19|107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20|107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21|107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22|107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23|107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24|107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25|107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26|107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27|107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28|107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29|107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30|107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31|107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32|107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33|107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34|107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35|107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36|107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37|107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38|107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39|107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40|107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41|107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42|107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43|107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44|107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45|107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46|107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47|107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48|107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49|107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50|107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51|107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52|107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53|107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54|107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55|107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56|107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57|107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58|107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59|107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60|107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61|107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62|107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63|107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64|107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65|107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66|107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67|107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68|107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69|107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70|107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71|107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72|107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73|107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74|107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75|107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76|107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77|107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78|107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79|107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80|107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81|107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82|107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83|107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84|107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85|107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86|107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87|107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88|107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89|107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90|107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91|107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92|107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93|107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94|107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95|107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96|107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97|107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98|107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299|107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00|107|승은이는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01|107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02|107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03|107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04|107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05|107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06|107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07|107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08|107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09|107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10|107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11|107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12|107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13|107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14|107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15|107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16|107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치켜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17|107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18|107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19|107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20|107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21|107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22|107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23|107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24|107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25|107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26|107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27|107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28|107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29|107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30|107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31|107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32|107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33|107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34|107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35|107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36|107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37|107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38|107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39|107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40|107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41|107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42|107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43|107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44|107|둘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45|107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46|107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47|107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48|107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49|107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50|107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51|107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52|107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53|107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54|107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55|107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56|107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57|107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58|107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59|107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60|107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61|107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62|107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63|107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64|107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65|107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66|107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67|107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68|107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69|107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70|107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71|107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72|107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73|107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74|107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75|107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76|107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77|107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78|107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79|107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80|107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81|107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82|107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83|107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84|107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85|107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86|107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87|107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88|107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89|107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90|107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91|107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92|107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93|107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94|107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95|107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96|107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97|107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98|107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399|107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00|107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01|107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02|107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03|107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04|107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05|107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06|107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07|107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08|107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09|107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10|107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11|107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12|107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13|107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14|107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15|107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16|107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17|107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18|107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19|107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20|107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21|107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22|107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23|107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24|107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25|107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26|107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27|107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28|107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29|107|동이가 버린 솜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30|107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31|107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32|107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33|107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34|107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35|107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36|107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37|107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38|107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39|107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40|107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41|107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42|107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43|107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44|107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45|107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46|107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47|107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48|107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49|107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50|107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51|107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52|107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53|107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54|107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55|107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56|107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57|107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58|107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59|107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60|107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61|107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62|107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63|107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64|107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65|107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66|107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67|107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68|107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69|107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70|107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71|107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72|107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73|107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74|107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75|107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76|107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77|107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78|107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79|107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80|107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81|107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82|107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83|107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84|107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85|107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86|107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87|107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88|107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89|107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90|107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91|107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92|107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93|107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94|107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95|107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96|107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97|107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98|107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499|107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00|107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01|107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02|107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03|107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04|107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05|107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06|107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07|107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08|107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09|107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10|107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11|107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12|107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13|107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14|107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15|107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16|107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17|107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18|107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19|107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20|107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21|107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22|107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23|107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24|107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25|107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26|107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27|107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28|107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29|107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30|107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7|F_A1_Q_107_0531|107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8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8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81f85713f2f169853f17e40ebc574322d446a625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8.txt @@ -0,0 +1,481 @@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51|108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52|108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53|108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54|108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55|108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56|108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57|108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58|108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59|108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60|108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61|108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62|108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63|108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64|108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65|108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66|108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67|108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68|108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69|108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70|108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71|108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72|108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73|108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74|108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75|108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76|108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77|108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78|108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79|108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80|108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81|108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82|108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83|108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84|108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85|108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86|108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87|108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88|108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89|108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90|108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91|108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92|108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93|108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94|108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95|108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96|108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97|108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98|108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099|108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00|108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01|108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02|108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03|108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04|108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05|108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06|108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07|108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08|108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09|108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10|108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11|108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12|108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13|108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14|108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15|108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16|108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17|108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18|108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19|108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20|108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21|108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22|108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23|108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24|108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25|108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26|108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27|108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28|108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29|108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30|108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31|108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32|108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33|108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34|108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35|108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36|108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37|108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38|108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39|108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40|108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41|108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42|108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43|108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44|108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45|108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46|108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47|108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48|108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49|108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50|108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51|108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52|108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53|108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54|108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55|108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56|108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57|108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58|108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59|108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60|108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61|108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62|108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63|108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64|108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65|108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66|108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67|108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68|108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69|108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70|108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71|108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72|108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73|108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74|108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75|108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76|108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77|108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78|108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79|108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80|108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81|108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82|108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83|108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84|108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85|108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86|108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87|108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88|108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89|108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90|108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91|108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92|108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93|108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94|108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95|108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96|108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97|108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98|108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199|108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00|108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01|108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02|108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03|108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04|108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05|108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06|108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07|108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08|108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09|108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10|108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11|108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12|108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13|108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14|108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15|108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16|108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17|108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18|108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19|108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20|108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21|108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22|108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23|108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24|108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25|108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26|108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27|108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28|108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29|108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30|108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자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31|108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32|108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33|108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34|108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35|108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36|108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37|108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38|108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39|108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40|108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41|108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42|108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43|108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44|108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45|108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46|108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47|108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48|108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49|108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50|108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51|108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52|108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53|108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54|108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55|108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56|108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57|108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58|108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59|108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60|108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61|108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62|108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63|108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64|108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65|108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66|108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67|108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68|108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69|108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70|108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71|108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72|108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73|108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74|108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75|108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76|108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77|108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78|108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79|108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80|108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81|108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82|108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83|108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84|108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85|108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86|108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87|108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88|108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89|108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90|108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91|108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92|108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93|108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94|108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95|108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96|108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97|108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98|108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299|108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00|108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01|108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02|108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03|108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04|108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05|108|학수는 먹기 신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06|108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07|108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08|108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09|108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10|108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11|108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12|108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13|108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14|108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15|108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16|108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17|108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18|108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19|108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20|108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21|108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22|108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23|108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24|108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25|108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26|108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27|108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28|108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29|108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30|108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31|108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32|108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33|108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34|108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35|108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36|108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37|108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38|108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39|108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40|108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41|108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42|108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43|108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44|108|둘째가 집으로 들어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45|108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46|108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47|108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48|108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49|108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50|108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51|108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52|108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53|108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54|108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55|108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56|108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57|108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58|108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59|108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60|108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61|108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62|108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63|108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64|108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65|108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66|108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67|108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68|108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69|108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70|108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71|108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72|108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73|108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74|108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75|108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76|108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77|108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78|108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79|108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80|108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81|108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82|108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83|108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84|108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85|108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86|108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87|108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88|108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89|108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90|108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91|108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92|108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93|108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94|108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95|108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96|108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97|108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98|108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399|108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00|108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01|108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02|108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03|108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04|108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05|108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06|108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07|108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08|108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09|108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10|108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11|108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12|108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13|108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14|108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15|108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16|108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17|108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18|108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19|108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20|108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21|108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22|108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23|108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24|108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25|108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26|108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27|108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28|108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29|108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30|108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31|108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32|108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33|108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34|108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35|108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36|108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37|108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38|108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39|108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40|108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41|108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42|108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43|108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44|108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45|108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46|108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47|108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48|108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49|108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50|108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51|108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52|108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53|108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54|108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55|108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56|108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57|108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58|108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59|108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60|108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61|108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62|108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63|108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64|108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65|108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66|108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67|108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68|108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69|108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70|108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71|108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72|108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73|108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74|108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75|108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76|108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77|108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78|108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79|108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80|108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81|108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82|108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83|108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84|108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85|108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86|108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87|108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88|108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89|108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90|108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91|108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92|108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93|108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94|108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95|108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96|108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97|108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98|108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499|108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00|108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01|108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02|108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03|108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04|108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05|108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06|108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07|108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08|108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09|108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10|108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11|108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12|108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13|108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14|108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15|108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16|108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17|108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18|108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19|108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20|108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21|108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22|108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23|108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24|108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25|108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26|108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27|108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28|108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29|108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30|108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8|F_A1_Q_108_0531|108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255f261d929b75ff8fc5a3ec100bf7a355f6716d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09.txt @@ -0,0 +1,431 @@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01|109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02|109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03|109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04|109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05|109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06|109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07|109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08|109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09|109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10|109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11|109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12|109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13|109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14|109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15|109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16|109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17|109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18|109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19|109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20|109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21|109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22|109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23|109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24|109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25|109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26|109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27|109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28|109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29|109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30|109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31|109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32|109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33|109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34|109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35|109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36|109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37|109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38|109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39|109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40|109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41|109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42|109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43|109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44|109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45|109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46|109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47|109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48|109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49|109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50|109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51|109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52|109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53|109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54|109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55|109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56|109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57|109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58|109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59|109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60|109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61|109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62|109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63|109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64|109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65|109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66|109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67|109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68|109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69|109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70|109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71|109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72|109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73|109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74|109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75|109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76|109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77|109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78|109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79|109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80|109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81|109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82|109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83|109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84|109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85|109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86|109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87|109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88|109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89|109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90|109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91|109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92|109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93|109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94|109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95|109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96|109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97|109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98|109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199|109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00|109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01|109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02|109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03|109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04|109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05|109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06|109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07|109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08|109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09|109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10|109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11|109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12|109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13|109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14|109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15|109|다른 반 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16|109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17|109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18|109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19|109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20|109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21|109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22|109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23|109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24|109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25|109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26|109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27|109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28|109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29|109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30|109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31|109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32|109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33|109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34|109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35|109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36|109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37|109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38|109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39|109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40|109|꾹 참고 공부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41|109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42|109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43|109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44|109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45|109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46|109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47|109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48|109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49|109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50|109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51|109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52|109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53|109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54|109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55|109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56|109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57|109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58|109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59|109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60|109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61|109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62|109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63|109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64|109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65|109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66|109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67|109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68|109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69|109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70|109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71|109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72|109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73|109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74|109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75|109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76|109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77|109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78|109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79|109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80|109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81|109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82|109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83|109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84|109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85|109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86|109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87|109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88|109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89|109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90|109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91|109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92|109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93|109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94|109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95|109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96|109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97|109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98|109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299|109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00|109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01|109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02|109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03|109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04|109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05|109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06|109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07|109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08|109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09|109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10|109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11|109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12|109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13|109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14|109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15|109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16|109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17|109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18|109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19|109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20|109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21|109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22|109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23|109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24|109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25|109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26|109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27|109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28|109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29|109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30|109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바라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31|109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32|109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33|109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34|109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35|109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36|109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37|109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38|109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39|109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40|109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41|109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42|109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43|109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44|109|둘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45|109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46|109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47|109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48|109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49|109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50|109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51|109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52|109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53|109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54|109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55|109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56|109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57|109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58|109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59|109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60|109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61|109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62|109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63|109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64|109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65|109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66|109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67|109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68|109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69|109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70|109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71|109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72|109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73|109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74|109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75|109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76|109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77|109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78|109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79|109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80|109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81|109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82|109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83|109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84|109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85|109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86|109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87|109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88|109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89|109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90|109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91|109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92|109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93|109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94|109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95|109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96|109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97|109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98|109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399|109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00|109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라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01|109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02|109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03|109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04|109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05|109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06|109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07|109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08|109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09|109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10|109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11|109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12|109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13|109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14|109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15|109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16|109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17|109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18|109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19|109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20|109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21|109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22|109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23|109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24|109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25|109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26|109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27|109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28|109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29|109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30|109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31|109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32|109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33|109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34|109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35|109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36|109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37|109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38|109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39|109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40|109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41|109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42|109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43|109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44|109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좡쇠를 부르더니 좡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45|109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46|109|그때 좡새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47|109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48|109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49|109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50|109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51|109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52|109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53|109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54|109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55|109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56|109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57|109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58|109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59|109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60|109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61|109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62|109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63|109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64|109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65|109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66|109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67|109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68|109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69|109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70|109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71|109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72|109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73|109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74|109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75|109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76|109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77|109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78|109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79|109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80|109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81|109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82|109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83|109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84|109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85|109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86|109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87|109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88|109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89|109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90|109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91|109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92|109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93|109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94|109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95|109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96|109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97|109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98|109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499|109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00|109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01|109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02|109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03|109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04|109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05|109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06|109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07|109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08|109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09|109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10|109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11|109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12|109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13|109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14|109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15|109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16|109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17|109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18|109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19|109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20|109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21|109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22|109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23|109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24|109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25|109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26|109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27|109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28|109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29|109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30|109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09|F_A1_Q_109_0531|109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5e898da4b154713976faa973a132aab27d588481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0.txt @@ -0,0 +1,480 @@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51|110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52|110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53|110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54|110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55|110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56|110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57|110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58|110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59|110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60|110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61|110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62|110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63|110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64|110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65|110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66|110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67|110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68|110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69|110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70|110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71|110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72|110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73|110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74|110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75|110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76|110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77|110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78|110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79|110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80|110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81|110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82|110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83|110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84|110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85|110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86|110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87|110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88|110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89|110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90|110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91|110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92|110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93|110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94|110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95|110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96|110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97|110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98|110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099|110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00|110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01|110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02|110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03|110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04|110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05|110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06|110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07|110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08|110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09|110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10|110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11|110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12|110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13|110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14|110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15|110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16|110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17|110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18|110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19|110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20|110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21|110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22|110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23|110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24|110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25|110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26|110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27|110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28|110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29|110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30|110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31|110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32|110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33|110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34|110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35|110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36|110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37|110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38|110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39|110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40|110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41|110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42|110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43|110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44|110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45|110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46|110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47|110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48|110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49|110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50|110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51|110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52|110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53|110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54|110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55|110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56|110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57|110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58|110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59|110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60|110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61|110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62|110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63|110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64|110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65|110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66|110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67|110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68|110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69|110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70|110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71|110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72|110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73|110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74|110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75|110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76|110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77|110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78|110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79|110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80|110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81|110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82|110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83|110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84|110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85|110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86|110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87|110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88|110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89|110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90|110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91|110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92|110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93|110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94|110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95|110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96|110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97|110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98|110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199|110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00|110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01|110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02|110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03|110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04|110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05|110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06|110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07|110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08|110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09|110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10|110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11|110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12|110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13|110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14|110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15|110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16|110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17|110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18|110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19|110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20|110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는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21|110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22|110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23|110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24|110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25|110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26|110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27|110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28|110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29|110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30|110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31|110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32|110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33|110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34|110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35|110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36|110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37|110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38|110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39|110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40|110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41|110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42|110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43|110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44|110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를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45|110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46|110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47|110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48|110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49|110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50|110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51|110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52|110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53|110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54|110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55|110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56|110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57|110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58|110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59|110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60|110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61|110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62|110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63|110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64|110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65|110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66|110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67|110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68|110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69|110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70|110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71|110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72|110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73|110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74|110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75|110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76|110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77|110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78|110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79|110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80|110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81|110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82|110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83|110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84|110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85|110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86|110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87|110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88|110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89|110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90|110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91|110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92|110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93|110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94|110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95|110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96|110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97|110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98|110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299|110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00|110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01|110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02|110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03|110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04|110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05|110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06|110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07|110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08|110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09|110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10|110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11|110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12|110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13|110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14|110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15|110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16|110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17|110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18|110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19|110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20|110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21|110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22|110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23|110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24|110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25|110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26|110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27|110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28|110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29|110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30|110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31|110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32|110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33|110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34|110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35|110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36|110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37|110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38|110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39|110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40|110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41|110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42|110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43|110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44|110|둘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45|110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46|110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47|110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48|110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49|110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50|110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51|110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52|110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53|110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54|110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55|110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56|110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57|110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58|110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59|110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60|110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62|110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63|110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64|110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65|110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66|110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67|110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68|110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69|110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70|110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71|110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72|110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73|110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74|110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75|110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76|110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77|110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78|110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79|110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80|110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81|110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82|110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83|110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84|110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85|110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86|110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87|110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88|110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89|110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90|110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91|110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92|110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93|110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94|110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95|110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96|110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97|110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98|110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399|110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00|110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01|110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02|110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03|110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04|110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05|110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06|110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07|110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08|110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09|110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10|110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11|110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12|110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13|110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14|110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15|110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16|110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17|110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18|110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19|110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20|110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21|110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22|110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23|110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24|110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25|110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26|110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27|110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28|110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29|110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30|110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31|110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32|110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33|110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34|110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35|110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36|110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37|110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38|110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39|110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40|110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41|110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42|110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43|110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44|110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45|110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46|110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47|110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48|110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49|110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50|110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51|110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52|110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53|110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54|110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55|110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56|110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57|110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58|110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59|110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60|110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61|110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62|110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63|110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64|110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65|110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66|110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67|110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68|110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69|110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70|110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71|110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72|110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73|110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74|110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75|110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76|110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77|110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78|110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79|110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80|110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81|110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82|110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83|110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84|110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85|110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86|110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87|110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88|110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89|110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90|110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91|110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92|110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93|110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94|110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95|110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96|110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97|110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98|110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499|110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00|110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01|110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02|110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03|110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04|110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05|110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06|110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07|110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08|110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09|110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10|110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11|110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12|110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13|110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14|110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15|110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16|110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17|110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18|110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19|110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20|110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21|110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22|110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23|110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24|110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25|110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26|110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27|110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28|110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29|110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30|110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0|F_A1_Q_110_0531|110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08344e49821d15b0a9f6cfde0b01e968db0efa6e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1.txt @@ -0,0 +1,481 @@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51|111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52|111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53|111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54|111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55|111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56|111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57|111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58|111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59|111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60|111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61|111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62|111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63|111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64|111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65|111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66|111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67|111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68|111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69|111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70|111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71|111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72|111|크고 하얀 뱀 하나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73|111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74|111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75|111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76|111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77|111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78|111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79|111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80|111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81|111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82|111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83|111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84|111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85|111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86|111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87|111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88|111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89|111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90|111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91|111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92|111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93|111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94|111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95|111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96|111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97|111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98|111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099|111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00|111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01|111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02|111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03|111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04|111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05|111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06|111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07|111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08|111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09|111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10|111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11|111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12|111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13|111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14|111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15|111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16|111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17|111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18|111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19|111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20|111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21|111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22|111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23|111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24|111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25|111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26|111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27|111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28|111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29|111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30|111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31|111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32|111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33|111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34|111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35|111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36|111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37|111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38|111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39|111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40|111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41|111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42|111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43|111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44|111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45|111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46|111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47|111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48|111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49|111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50|111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51|111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52|111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53|111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54|111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55|111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56|111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57|111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58|111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59|111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60|111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61|111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62|111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63|111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64|111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65|111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66|111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67|111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68|111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69|111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70|111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71|111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72|111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73|111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74|111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75|111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76|111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77|111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78|111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79|111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80|111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81|111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82|111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83|111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84|111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85|111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86|111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87|111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88|111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89|111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90|111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91|111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92|111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93|111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94|111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95|111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96|111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97|111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98|111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199|111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00|111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01|111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02|111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03|111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04|111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05|111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06|111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07|111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08|111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09|111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10|111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11|111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12|111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13|111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14|111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15|111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16|111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17|111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18|111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19|111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20|111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21|111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22|111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23|111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24|111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25|111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26|111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27|111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28|111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29|111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30|111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31|111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32|111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33|111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34|111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35|111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36|111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37|111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38|111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39|111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40|111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41|111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42|111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43|111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44|111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45|111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46|111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47|111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48|111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49|111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50|111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51|111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52|111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53|111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54|111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55|111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56|111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57|111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58|111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59|111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60|111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61|111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62|111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63|111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64|111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65|111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66|111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67|111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68|111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69|111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70|111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71|111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72|111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73|111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74|111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75|111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76|111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77|111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78|111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79|111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80|111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81|111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82|111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83|111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84|111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85|111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86|111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87|111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88|111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89|111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90|111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91|111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92|111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93|111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94|111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95|111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96|111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97|111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98|111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299|111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00|111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01|111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02|111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03|111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04|111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05|111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06|111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07|111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08|111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09|111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10|111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11|111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12|111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13|111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14|111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15|111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16|111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17|111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18|111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19|111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20|111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21|111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22|111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23|111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24|111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25|111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26|111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27|111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28|111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29|111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30|111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31|111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32|111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33|111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34|111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35|111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36|111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37|111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38|111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39|111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40|111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41|111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42|111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43|111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44|111|둘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45|111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46|111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47|111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48|111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49|111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50|111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51|111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52|111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53|111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54|111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55|111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56|111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57|111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58|111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59|111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60|111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61|111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62|111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63|111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64|111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65|111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66|111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67|111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68|111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69|111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70|111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71|111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72|111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73|111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74|111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75|111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76|111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77|111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78|111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79|111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80|111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81|111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82|111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83|111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84|111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85|111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86|111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87|111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88|111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89|111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90|111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91|111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92|111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93|111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94|111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95|111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96|111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97|111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98|111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399|111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00|111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01|111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02|111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03|111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04|111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05|111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06|111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07|111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08|111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09|111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10|111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11|111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12|111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13|111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14|111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15|111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16|111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17|111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18|111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19|111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20|111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21|111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22|111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23|111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24|111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25|111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26|111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27|111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28|111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29|111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30|111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31|111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32|111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33|111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34|111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35|111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36|111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37|111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38|111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39|111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40|111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41|111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42|111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43|111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44|111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45|111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46|111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47|111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48|111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49|111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50|111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51|111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52|111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53|111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54|111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55|111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56|111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57|111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58|111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59|111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60|111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61|111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62|111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63|111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64|111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65|111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66|111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67|111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68|111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69|111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70|111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71|111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72|111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73|111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74|111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75|111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76|111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77|111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78|111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79|111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80|111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81|111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82|111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83|111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84|111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85|111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86|111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87|111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88|111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89|111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90|111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91|111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92|111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93|111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94|111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95|111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96|111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97|111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98|111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499|111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00|111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01|111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02|111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03|111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04|111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05|111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06|111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07|111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08|111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09|111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10|111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11|111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12|111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13|111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14|111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15|111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16|111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17|111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18|111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19|111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20|111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21|111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22|111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23|111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24|111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25|111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26|111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27|111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28|111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29|111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30|111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1|F_A1_Q_111_0531|111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2de950b86a12208074e7debe932983077630d413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2.txt @@ -0,0 +1,481 @@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51|112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52|112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53|112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54|112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55|112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56|112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57|112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58|112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59|112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60|112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61|112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62|112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63|112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64|112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65|112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66|112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67|112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68|112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69|112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70|112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71|112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72|112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73|112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74|112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75|112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76|112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77|112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78|112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79|112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80|112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81|112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82|112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83|112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84|112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85|112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86|112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87|112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88|112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89|112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90|112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91|112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92|112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93|112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94|112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95|112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96|112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97|112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98|112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099|112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00|112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01|112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02|112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03|112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04|112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05|112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06|112|형은 깜짝 놀라서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07|112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08|112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09|112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10|112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11|112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12|112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13|112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14|112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15|112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16|112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17|112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18|112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19|112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20|112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21|112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22|112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23|112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24|112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25|112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26|112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27|112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28|112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29|112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30|112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31|112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32|112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33|112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34|112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35|112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36|112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37|112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38|112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39|112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40|112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41|112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42|112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43|112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44|112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45|112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46|112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47|112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48|112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49|112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50|112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51|112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52|112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53|112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54|112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55|112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56|112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57|112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58|112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59|112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60|112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61|112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62|112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63|112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64|112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65|112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66|112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67|112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68|112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69|112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70|112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71|112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72|112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73|112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74|112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75|112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76|112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77|112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78|112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79|112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80|112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81|112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82|112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83|112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84|112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85|112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86|112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87|112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88|112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89|112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90|112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91|112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92|112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93|112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94|112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95|112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96|112|아침 조회를 끝나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97|112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98|112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199|112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00|112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01|112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02|112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03|112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04|112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05|112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06|112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07|112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08|112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09|112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10|112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11|112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12|112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13|112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14|112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15|112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16|112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17|112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18|112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19|112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20|112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21|112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22|112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23|112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24|112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25|112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26|112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27|112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28|112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29|112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30|112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31|112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32|112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33|112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34|112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35|112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36|112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37|112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38|112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39|112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40|112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41|112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42|112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43|112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44|112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45|112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46|112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47|112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48|112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49|112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50|112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51|112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52|112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53|112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54|112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55|112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56|112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57|112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58|112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59|112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60|112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61|112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62|112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63|112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64|112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65|112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66|112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67|112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68|112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69|112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70|112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71|112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72|112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73|112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74|112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75|112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76|112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77|112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78|112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79|112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80|112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81|112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82|112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83|112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84|112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85|112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86|112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87|112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88|112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89|112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90|112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91|112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92|112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93|112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94|112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95|112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96|112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97|112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98|112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299|112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00|112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01|112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02|112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03|112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04|112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05|112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06|112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07|112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08|112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09|112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10|112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11|112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12|112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13|112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14|112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15|112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16|112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17|112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18|112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19|112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20|112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21|112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22|112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23|112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24|112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25|112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26|112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27|112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28|112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29|112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30|112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31|112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32|112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33|112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34|112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35|112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36|112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37|112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38|112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39|112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40|112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41|112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42|112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43|112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44|112|둘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45|112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46|112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47|112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48|112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49|112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50|112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51|112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52|112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53|112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54|112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55|112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56|112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57|112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58|112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59|112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60|112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61|112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62|112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63|112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64|112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65|112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66|112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67|112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68|112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69|112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70|112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71|112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72|112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73|112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74|112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75|112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76|112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77|112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78|112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79|112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80|112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81|112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82|112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83|112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84|112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85|112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86|112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87|112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88|112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89|112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90|112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91|112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92|112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93|112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94|112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95|112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96|112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97|112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98|112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399|112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00|112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01|112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02|112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03|112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04|112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05|112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06|112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07|112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08|112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09|112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10|112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11|112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12|112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13|112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14|112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15|112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16|112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17|112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18|112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19|112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20|112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21|112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22|112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23|112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24|112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25|112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26|112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27|112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28|112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29|112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30|112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31|112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32|112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33|112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34|112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35|112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36|112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37|112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38|112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39|112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40|112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41|112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42|112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43|112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44|112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45|112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46|112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47|112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48|112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49|112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50|112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51|112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52|112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53|112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54|112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55|112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56|112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57|112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58|112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59|112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60|112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61|112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62|112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63|112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64|112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65|112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66|112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67|112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68|112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69|112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70|112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71|112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72|112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73|112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74|112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75|112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76|112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77|112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78|112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79|112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80|112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81|112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82|112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83|112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84|112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85|112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86|112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87|112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88|112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89|112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90|112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91|112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92|112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93|112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94|112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95|112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96|112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97|112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98|112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499|112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00|112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01|112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02|112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03|112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04|112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05|112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06|112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07|112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08|112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09|112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10|112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11|112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12|112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13|112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14|112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15|112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16|112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17|112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18|112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19|112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20|112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21|112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22|112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23|112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24|112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25|112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26|112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27|112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28|112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29|112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30|112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2|F_A1_Q_112_0531|112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d1f5ffc004620262ba9fed54f4b1ea3f05abbda6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3.txt @@ -0,0 +1,481 @@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51|113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52|113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53|113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54|113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55|113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56|113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57|113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58|113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59|113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60|113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61|113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62|113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63|113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64|113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65|113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66|113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67|113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68|113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69|113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70|113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71|113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72|113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73|113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74|113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75|113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76|113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77|113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78|113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79|113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80|113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81|113|욕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82|113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83|113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84|113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85|113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86|113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87|113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88|113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89|113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90|113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91|113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92|113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93|113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94|113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95|113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96|113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97|113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98|113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099|113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00|113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01|113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02|113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03|113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04|113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05|113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06|113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07|113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08|113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09|113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10|113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11|113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12|113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13|113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14|113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15|113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16|113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17|113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18|113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19|113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20|113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21|113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22|113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23|113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24|113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25|113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26|113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27|113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28|113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29|113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30|113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31|113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32|113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33|113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34|113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35|113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36|113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37|113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38|113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39|113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40|113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41|113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42|113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43|113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44|113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45|113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46|113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47|113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48|113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49|113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50|113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51|113|신하들이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52|113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53|113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54|113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55|113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56|113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57|113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58|113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59|113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60|113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61|113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62|113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63|113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64|113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65|113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66|113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67|113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68|113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69|113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70|113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71|113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72|113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73|113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74|113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75|113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76|113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77|113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78|113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79|113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80|113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81|113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82|113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83|113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84|113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85|113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86|113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87|113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88|113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89|113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90|113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91|113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92|113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93|113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94|113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95|113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96|113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97|113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98|113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199|113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00|113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01|113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02|113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03|113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04|113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05|113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06|113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07|113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08|113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09|113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10|113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11|113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12|113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13|113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14|113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15|113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16|113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17|113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18|113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19|113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20|113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21|113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22|113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23|113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24|113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25|113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26|113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27|113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28|113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29|113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30|113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31|113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32|113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33|113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34|113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35|113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36|113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37|113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38|113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39|113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40|113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41|113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42|113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43|113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44|113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45|113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46|113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47|113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48|113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49|113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50|113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51|113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52|113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53|113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54|113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55|113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56|113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57|113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58|113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59|113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60|113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61|113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62|113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63|113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64|113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65|113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66|113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 한 마리를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67|113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68|113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69|113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70|113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71|113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72|113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73|113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74|113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75|113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76|113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77|113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78|113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79|113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80|113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81|113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82|113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83|113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84|113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85|113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86|113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87|113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88|113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89|113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90|113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91|113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92|113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93|113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94|113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95|113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96|113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97|113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98|113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299|113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00|113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01|113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02|113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03|113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04|113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05|113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06|113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07|113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08|113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09|113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10|113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11|113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12|113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13|113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14|113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15|113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16|113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17|113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18|113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19|113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20|113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21|113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22|113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23|113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24|113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25|113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26|113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27|113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28|113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29|113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30|113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31|113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32|113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33|113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34|113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35|113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36|113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37|113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38|113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39|113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40|113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41|113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42|113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43|113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44|113|둘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45|113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46|113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47|113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48|113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49|113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50|113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51|113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52|113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53|113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54|113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55|113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56|113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57|113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58|113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59|113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60|113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61|113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62|113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63|113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64|113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65|113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66|113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67|113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68|113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69|113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70|113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71|113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72|113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73|113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74|113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75|113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76|113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77|113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78|113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79|113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80|113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81|113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82|113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83|113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84|113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85|113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86|113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87|113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88|113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89|113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90|113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91|113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92|113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93|113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94|113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95|113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96|113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97|113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98|113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399|113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00|113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01|113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02|113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03|113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04|113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05|113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06|113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07|113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08|113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09|113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10|113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11|113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12|113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13|113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14|113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15|113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안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16|113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17|113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18|113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19|113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20|113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21|113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22|113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23|113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24|113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25|113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26|113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27|113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28|113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29|113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30|113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31|113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32|113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33|113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34|113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35|113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36|113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37|113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38|113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39|113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40|113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41|113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42|113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43|113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44|113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45|113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46|113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47|113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48|113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49|113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50|113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51|113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52|113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53|113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54|113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55|113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56|113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57|113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58|113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59|113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60|113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61|113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62|113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63|113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64|113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65|113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66|113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67|113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68|113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69|113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70|113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71|113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72|113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73|113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74|113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75|113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76|113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77|113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78|113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79|113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80|113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81|113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82|113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83|113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84|113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85|113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86|113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87|113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88|113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89|113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90|113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91|113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92|113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93|113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94|113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95|113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96|113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97|113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98|113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499|113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00|113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01|113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02|113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03|113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04|113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05|113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06|113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07|113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08|113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09|113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10|113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11|113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12|113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13|113|배달을 갔다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14|113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15|113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16|113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17|113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18|113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19|113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20|113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21|113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22|113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23|113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24|113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25|113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26|113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27|113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28|113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29|113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30|113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3|F_A1_Q_113_0531|113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d58f3a7278c142f4ab69e287b0e816ec7fe54516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4.txt @@ -0,0 +1,481 @@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51|114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52|114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53|114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54|114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 길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55|114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56|114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57|114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58|114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59|114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60|114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61|114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62|114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63|114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64|114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65|114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66|114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67|114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68|114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69|114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70|114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71|114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72|114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73|114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74|114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75|114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76|114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77|114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78|114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79|114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80|114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81|114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82|114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83|114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84|114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85|114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86|114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87|114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88|114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89|114|노인의 말을 듣고 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90|114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91|114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92|114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93|114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94|114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95|114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96|114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97|114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98|114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099|114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00|114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01|114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02|114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03|114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04|114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05|114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06|114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07|114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08|114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09|114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10|114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11|114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12|114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13|114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14|114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15|114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16|114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17|114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18|114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19|114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20|114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21|114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22|114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23|114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24|114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25|114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26|114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27|114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28|114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29|114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30|114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31|114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32|114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33|114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34|114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35|114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36|114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37|114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38|114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39|114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40|114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41|114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42|114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43|114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44|114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45|114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46|114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47|114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48|114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49|114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50|114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51|114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52|114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53|114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54|114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55|114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56|114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57|114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58|114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59|114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60|114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61|114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62|114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63|114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64|114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65|114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66|114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67|114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68|114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69|114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70|114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71|114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만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72|114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73|114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74|114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75|114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76|114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77|114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78|114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79|114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게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80|114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81|114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82|114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83|114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84|114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85|114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86|114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87|114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88|114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89|114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90|114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91|114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92|114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93|114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94|114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95|114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96|114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97|114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98|114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199|114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00|114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01|114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02|114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03|114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04|114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05|114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06|114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07|114|다만 멋있어 보이고 싶어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08|114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09|114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10|114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11|114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12|114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13|114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14|114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15|114|다른 반 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16|114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17|114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18|114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19|114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20|114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21|114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22|114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23|114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24|114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25|114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26|114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27|114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28|114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29|114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30|114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31|114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32|114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33|114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34|114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35|114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36|114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37|114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38|114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39|114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40|114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41|114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42|114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43|114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44|114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45|114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46|114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47|114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48|114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49|114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50|114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51|114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52|114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53|114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54|114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55|114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56|114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57|114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58|114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59|114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60|114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61|114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62|114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63|114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64|114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65|114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66|114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67|114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68|114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69|114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70|114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71|114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72|114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73|114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74|114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75|114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76|114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77|114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78|114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79|114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80|114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81|114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82|114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83|114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84|114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85|114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86|114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87|114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88|114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89|114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90|114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91|114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92|114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93|114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94|114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95|114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96|114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97|114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98|114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299|114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00|114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01|114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02|114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03|114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04|114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05|114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06|114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07|114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08|114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09|114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10|114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11|114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12|114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13|114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14|114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15|114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16|114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17|114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18|114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19|114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20|114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21|114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22|114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23|114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24|114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25|114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26|114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27|114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28|114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29|114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30|114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31|114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32|114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33|114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34|114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35|114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36|114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37|114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38|114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39|114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40|114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41|114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42|114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43|114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44|114|둘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45|114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46|114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47|114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48|114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49|114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50|114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51|114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52|114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53|114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54|114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55|114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56|114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57|114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58|114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59|114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60|114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61|114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62|114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63|114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64|114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65|114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66|114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67|114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68|114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69|114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70|114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71|114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72|114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73|114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74|114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75|114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76|114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77|114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78|114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79|114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80|114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81|114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82|114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83|114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84|114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85|114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86|114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87|114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88|114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89|114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90|114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91|114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92|114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93|114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마음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94|114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95|114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96|114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97|114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98|114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399|114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00|114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01|114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02|114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03|114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04|114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05|114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06|114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07|114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08|114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09|114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10|114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11|114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12|114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13|114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14|114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15|114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16|114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17|114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18|114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19|114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20|114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21|114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22|114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23|114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24|114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25|114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26|114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27|114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28|114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29|114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30|114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31|114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32|114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33|114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34|114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35|114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36|114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37|114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38|114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39|114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40|114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41|114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42|114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43|114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44|114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45|114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46|114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47|114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48|114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49|114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50|114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51|114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52|114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53|114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54|114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55|114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56|114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57|114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58|114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59|114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60|114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61|114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62|114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63|114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64|114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65|114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66|114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67|114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68|114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69|114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70|114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71|114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72|114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73|114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74|114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75|114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76|114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77|114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78|114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79|114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80|114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81|114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82|114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83|114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84|114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85|114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86|114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87|114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88|114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89|114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90|114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91|114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92|114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93|114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94|114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95|114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96|114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97|114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98|114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499|114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00|114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01|114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02|114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03|114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04|114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05|114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06|114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07|114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08|114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09|114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10|114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11|114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12|114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13|114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14|114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15|114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16|114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17|114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18|114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19|114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20|114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21|114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22|114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23|114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24|114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25|114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26|114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27|114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28|114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29|114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30|114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4|F_A1_Q_114_0531|114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a7aed5283c74e0874eb353a2df857f99334b81cd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5.txt @@ -0,0 +1,480 @@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51|115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52|115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53|115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54|115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55|115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56|115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57|115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58|115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59|115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60|115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61|115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62|115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63|115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64|115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65|115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66|115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67|115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68|115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69|115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70|115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71|115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72|115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73|115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74|115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75|115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76|115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77|115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78|115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79|115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80|115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81|115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82|115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83|115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84|115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85|115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86|115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87|115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88|115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89|115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90|115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91|115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92|115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93|115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94|115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95|115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96|115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97|115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98|115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099|115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00|115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01|115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02|115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03|115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04|115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05|115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06|115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07|115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08|115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09|115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10|115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11|115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12|115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13|115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14|115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15|115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16|115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17|115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18|115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19|115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20|115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21|115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22|115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23|115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24|115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25|115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26|115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27|115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28|115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29|115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30|115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31|115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32|115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33|115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34|115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35|115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36|115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37|115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38|115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39|115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40|115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41|115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42|115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43|115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44|115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45|115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46|115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47|115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48|115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49|115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50|115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51|115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52|115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53|115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54|115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55|115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56|115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57|115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58|115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59|115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60|115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61|115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62|115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63|115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64|115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65|115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66|115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67|115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68|115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69|115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70|115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71|115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72|115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73|115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74|115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75|115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76|115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77|115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78|115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79|115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80|115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캠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81|115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82|115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83|115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84|115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85|115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86|115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87|115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88|115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89|115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90|115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91|115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92|115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93|115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94|115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95|115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96|115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97|115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98|115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199|115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00|115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01|115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02|115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03|115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04|115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05|115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06|115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07|115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08|115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09|115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10|115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11|115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12|115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13|115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14|115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15|115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16|115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17|115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18|115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19|115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20|115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21|115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22|115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23|115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24|115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25|115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26|115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27|115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28|115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29|115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30|115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31|115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32|115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33|115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34|115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35|115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36|115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37|115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38|115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39|115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40|115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41|115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42|115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43|115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44|115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45|115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46|115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47|115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48|115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49|115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50|115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51|115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52|115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53|115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54|115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55|115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56|115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57|115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58|115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옆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59|115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60|115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61|115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62|115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63|115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64|115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65|115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66|115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67|115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68|115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69|115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70|115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71|115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72|115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아내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73|115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74|115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75|115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76|115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77|115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78|115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79|115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80|115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81|115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82|115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83|115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84|115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85|115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86|115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87|115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88|115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89|115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90|115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91|115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92|115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93|115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94|115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95|115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96|115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97|115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98|115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299|115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01|115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02|115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03|115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04|115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05|115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06|115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07|115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08|115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09|115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10|115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11|115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12|115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13|115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14|115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15|115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16|115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17|115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18|115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19|115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20|115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21|115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22|115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23|115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24|115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25|115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26|115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27|115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28|115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29|115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30|115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31|115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32|115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33|115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34|115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35|115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36|115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37|115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38|115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39|115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40|115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41|115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42|115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43|115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44|115|둘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45|115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46|115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47|115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48|115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49|115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50|115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51|115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52|115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53|115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54|115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55|115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56|115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57|115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58|115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59|115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60|115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61|115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62|115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63|115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64|115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65|115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66|115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67|115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68|115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69|115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70|115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71|115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72|115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73|115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74|115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75|115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76|115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77|115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78|115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79|115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80|115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81|115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82|115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83|115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84|115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85|115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86|115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87|115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88|115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89|115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90|115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91|115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92|115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93|115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94|115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95|115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96|115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97|115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98|115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399|115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00|115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01|115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02|115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03|115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04|115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05|115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06|115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07|115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08|115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09|115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10|115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11|115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12|115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13|115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14|115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15|115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16|115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17|115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18|115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19|115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20|115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21|115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22|115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23|115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24|115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25|115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26|115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27|115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28|115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29|115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30|115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31|115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32|115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33|115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34|115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35|115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36|115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37|115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38|115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39|115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40|115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41|115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42|115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43|115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44|115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45|115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46|115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47|115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48|115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49|115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50|115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51|115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52|115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53|115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54|115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55|115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56|115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57|115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58|115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59|115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60|115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61|115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62|115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63|115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64|115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65|115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66|115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67|115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68|115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69|115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70|115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71|115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72|115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73|115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74|115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75|115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76|115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77|115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78|115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79|115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80|115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81|115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82|115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83|115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84|115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85|115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86|115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87|115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88|115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89|115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90|115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91|115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92|115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93|115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94|115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95|115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96|115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97|115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98|115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499|115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00|115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01|115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02|115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03|115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04|115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05|115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06|115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07|115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08|115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09|115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10|115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11|115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12|115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13|115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14|115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15|115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16|115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17|115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고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18|115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19|115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20|115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21|115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22|115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23|115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24|115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25|115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26|115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27|115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28|115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29|115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30|115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5|F_A1_Q_115_0531|115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6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6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248bd9baa9132aeaf99947c17c356d793e14f287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16.txt @@ -0,0 +1,481 @@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51|116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52|116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53|116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54|116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55|116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56|116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57|116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58|116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59|116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60|116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61|116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62|116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63|116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64|116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65|116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66|116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67|116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68|116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69|116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70|116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71|116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72|116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73|116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74|116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75|116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76|116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77|116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78|116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79|116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80|116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81|116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82|116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83|116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84|116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85|116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86|116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87|116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88|116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89|116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90|116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91|116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92|116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93|116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94|116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95|116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96|116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97|116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98|116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099|116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00|116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01|116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02|116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03|116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04|116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05|116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06|116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07|116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08|116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09|116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10|116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11|116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12|116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13|116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14|116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15|116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16|116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17|116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18|116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19|116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20|116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21|116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22|116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23|116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24|116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25|116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26|116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27|116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28|116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29|116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30|116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31|116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32|116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33|116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34|116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35|116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36|116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37|116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38|116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39|116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40|116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41|116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42|116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43|116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44|116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45|116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46|116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47|116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48|116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49|116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50|116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51|116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52|116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53|116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54|116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55|116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56|116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57|116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58|116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59|116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60|116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61|116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62|116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63|116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64|116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65|116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66|116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67|116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68|116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69|116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70|116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71|116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72|116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73|116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74|116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75|116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76|116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77|116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78|116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79|116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80|116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81|116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82|116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83|116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84|116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85|116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86|116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87|116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88|116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89|116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90|116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91|116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92|116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93|116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94|116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95|116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96|116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97|116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98|116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199|116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00|116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01|116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02|116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03|116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04|116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05|116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06|116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07|116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08|116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09|116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10|116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11|116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12|116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13|116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14|116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15|116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16|116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17|116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18|116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19|116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20|116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21|116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22|116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23|116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24|116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25|116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26|116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27|116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28|116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29|116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30|116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31|116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32|116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33|116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34|116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35|116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36|116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37|116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38|116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39|116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40|116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41|116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42|116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43|116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44|116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45|116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46|116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47|116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48|116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49|116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50|116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51|116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52|116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53|116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54|116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55|116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56|116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57|116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에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58|116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59|116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60|116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61|116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62|116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63|116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64|116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65|116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66|116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67|116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68|116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69|116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70|116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71|116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72|116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73|116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74|116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75|116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76|116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77|116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78|116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79|116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80|116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81|116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82|116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83|116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84|116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85|116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86|116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87|116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88|116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89|116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90|116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91|116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92|116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93|116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94|116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95|116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96|116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97|116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98|116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299|116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00|116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01|116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02|116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03|116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04|116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05|116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06|116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07|116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08|116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09|116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10|116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11|116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12|116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13|116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14|116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15|116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16|116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17|116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18|116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19|116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20|116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21|116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22|116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23|116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24|116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25|116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26|116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27|116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28|116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29|116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30|116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31|116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32|116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33|116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34|116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35|116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36|116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37|116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38|116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39|116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40|116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41|116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42|116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43|116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44|116|둘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45|116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46|116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47|116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48|116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49|116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50|116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51|116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52|116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53|116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54|116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55|116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56|116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57|116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58|116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59|116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60|116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61|116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62|116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63|116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64|116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65|116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66|116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67|116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68|116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69|116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70|116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71|116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72|116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73|116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74|116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75|116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76|116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77|116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78|116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79|116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80|116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81|116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82|116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83|116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84|116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85|116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86|116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87|116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88|116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89|116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90|116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91|116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92|116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93|116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94|116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95|116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96|116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97|116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98|116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399|116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00|116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01|116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02|116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03|116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04|116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05|116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06|116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07|116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08|116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09|116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10|116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11|116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12|116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13|116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14|116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15|116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16|116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17|116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18|116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19|116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20|116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21|116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22|116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23|116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24|116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25|116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26|116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27|116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28|116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29|116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30|116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31|116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32|116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33|116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34|116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35|116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36|116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37|116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38|116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39|116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40|116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41|116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42|116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43|116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44|116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45|116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46|116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47|116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48|116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49|116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50|116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51|116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52|116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53|116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54|116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55|116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56|116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57|116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58|116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59|116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60|116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61|116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62|116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63|116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64|116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65|116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66|116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67|116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68|116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69|116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70|116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71|116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72|116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73|116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74|116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75|116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76|116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77|116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78|116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79|116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80|116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81|116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82|116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83|116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84|116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85|116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86|116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87|116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88|116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89|116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90|116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91|116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92|116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93|116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94|116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95|116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96|116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97|116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98|116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499|116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00|116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01|116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02|116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03|116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04|116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05|116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06|116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07|116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08|116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09|116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10|116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11|116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12|116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13|116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14|116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15|116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16|116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17|116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18|116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19|116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20|116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21|116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22|116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23|116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24|116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25|116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26|116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27|116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28|116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29|116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30|116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16|F_A1_Q_116_0531|116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8296144a52fefa627080f5628b8badcb94f72348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1.txt @@ -0,0 +1,480 @@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51|151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52|151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53|151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54|151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55|151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56|151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57|151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58|151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59|151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60|151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61|151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62|151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63|151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64|151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65|151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66|151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67|151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68|151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69|151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70|151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71|151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73|151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74|151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75|151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76|151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77|151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78|151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79|151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80|151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81|151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82|151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83|151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84|151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85|151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86|151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87|151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88|151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89|151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90|151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91|151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92|151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93|151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94|151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95|151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96|151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97|151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98|151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099|151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00|151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01|151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02|151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03|151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04|151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05|151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06|151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07|151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08|151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09|151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10|151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11|151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12|151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13|151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14|151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15|151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16|151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17|151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18|151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19|151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20|151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21|151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22|151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23|151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24|151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25|151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26|151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27|151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28|151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29|151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30|151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31|151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32|151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33|151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34|151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35|151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36|151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37|151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38|151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39|151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40|151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41|151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42|151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43|151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44|151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45|151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46|151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47|151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48|151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49|151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50|151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51|151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52|151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53|151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54|151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55|151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56|151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57|151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58|151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59|151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60|151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61|151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62|151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63|151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64|151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65|151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66|151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67|151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68|151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69|151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70|151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71|151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72|151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73|151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74|151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75|151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76|151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몸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77|151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78|151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79|151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80|151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81|151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82|151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83|151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지는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84|151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85|151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86|151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87|151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88|151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89|151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90|151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91|151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92|151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93|151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94|151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95|151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96|151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97|151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98|151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199|151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00|151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01|151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02|151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03|151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04|151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05|151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06|151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07|151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08|151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09|151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10|151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11|151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12|151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13|151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14|151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15|151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16|151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17|151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18|151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19|151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20|151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21|151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22|151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23|151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24|151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25|151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26|151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27|151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28|151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29|151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30|151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31|151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32|151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33|151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34|151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35|151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36|151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37|151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38|151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39|151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40|151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41|151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42|151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43|151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44|151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45|151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46|151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47|151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48|151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49|151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50|151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51|151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52|151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53|151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54|151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55|151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56|151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57|151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58|151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59|151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60|151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61|151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62|151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63|151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64|151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65|151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66|151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67|151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68|151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69|151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70|151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71|151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72|151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73|151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74|151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75|151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76|151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77|151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78|151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79|151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80|151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81|151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82|151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83|151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84|151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85|151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86|151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87|151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88|151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89|151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90|151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91|151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92|151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93|151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94|151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95|151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96|151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97|151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98|151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299|151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00|151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01|151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02|151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03|151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04|151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05|151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06|151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07|151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08|151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09|151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10|151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11|151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12|151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13|151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14|151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15|151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16|151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17|151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18|151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19|151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 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20|151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21|151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22|151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23|151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24|151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25|151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26|151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27|151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28|151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29|151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30|151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31|151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32|151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33|151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34|151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35|151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36|151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37|151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38|151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39|151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40|151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41|151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42|151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43|151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44|151|둘 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45|151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46|151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47|151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48|151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49|151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50|151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51|151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52|151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53|151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54|151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55|151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56|151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57|151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58|151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59|151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60|151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61|151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62|151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63|151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64|151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65|151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66|151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67|151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68|151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69|151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70|151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71|151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72|151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73|151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74|151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75|151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76|151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77|151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78|151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79|151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80|151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81|151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82|151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83|151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84|151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85|151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86|151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87|151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88|151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89|151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90|151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91|151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92|151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93|151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94|151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95|151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96|151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97|151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98|151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399|151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00|151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01|151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02|151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03|151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04|151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05|151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06|151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07|151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08|151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09|151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10|151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11|151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12|151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13|151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14|151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15|151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16|151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17|151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18|151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19|151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20|151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21|151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22|151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23|151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24|151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25|151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26|151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27|151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28|151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29|151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30|151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31|151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32|151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33|151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34|151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35|151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36|151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37|151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38|151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39|151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40|151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41|151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42|151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43|151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44|151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45|151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46|151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47|151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48|151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49|151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50|151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51|151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52|151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53|151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54|151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55|151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56|151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57|151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58|151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59|151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60|151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61|151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62|151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63|151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64|151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65|151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66|151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67|151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68|151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69|151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70|151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71|151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72|151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73|151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74|151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75|151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76|151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77|151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78|151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79|151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80|151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81|151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82|151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83|151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84|151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85|151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86|151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87|151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88|151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89|151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90|151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91|151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92|151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93|151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94|151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95|151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96|151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97|151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98|151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499|151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00|151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01|151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02|151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03|151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04|151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05|151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06|151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07|151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08|151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09|151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10|151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11|151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12|151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13|151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14|151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15|151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16|151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17|151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18|151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19|151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20|151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21|151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22|151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23|151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24|151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25|151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26|151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27|151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28|151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29|151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30|151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1|F_A1_Q_151_0531|151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f57125af95d13c60f3e0d0aaa5f2883c176680c3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2.txt @@ -0,0 +1,481 @@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51|152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52|152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53|152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54|152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55|152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56|152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57|152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58|152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59|152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60|152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61|152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62|152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63|152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64|152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65|152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66|152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67|152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68|152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69|152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70|152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71|152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72|152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73|152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74|152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75|152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76|152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77|152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78|152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79|152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80|152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81|152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82|152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83|152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84|152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85|152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86|152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87|152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88|152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89|152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90|152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91|152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92|152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93|152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94|152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95|152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96|152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97|152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98|152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099|152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00|152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01|152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02|152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03|152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04|152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05|152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06|152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07|152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08|152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09|152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10|152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11|152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12|152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13|152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14|152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15|152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16|152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17|152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18|152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19|152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20|152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21|152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22|152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23|152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24|152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25|152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26|152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27|152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28|152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29|152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30|152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31|152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32|152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33|152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34|152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35|152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36|152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37|152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38|152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39|152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40|152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41|152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42|152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43|152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44|152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45|152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46|152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47|152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48|152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49|152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50|152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51|152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52|152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53|152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54|152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55|152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56|152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57|152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58|152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59|152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60|152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61|152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62|152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63|152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64|152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65|152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66|152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67|152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68|152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69|152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70|152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71|152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72|152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73|152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74|152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75|152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76|152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77|152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78|152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79|152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80|152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81|152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82|152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83|152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84|152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85|152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86|152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87|152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88|152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89|152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90|152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91|152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92|152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93|152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94|152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95|152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96|152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97|152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98|152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199|152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00|152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01|152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02|152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03|152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04|152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05|152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06|152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07|152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08|152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09|152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10|152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11|152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12|152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13|152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14|152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15|152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16|152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17|152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18|152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19|152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20|152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21|152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22|152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23|152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24|152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25|152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26|152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27|152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28|152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29|152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30|152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31|152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32|152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33|152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34|152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35|152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36|152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37|152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38|152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39|152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40|152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41|152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42|152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43|152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44|152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45|152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46|152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47|152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48|152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49|152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50|152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51|152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52|152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53|152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54|152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55|152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56|152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57|152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58|152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59|152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60|152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61|152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62|152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63|152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64|152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65|152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66|152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67|152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68|152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69|152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70|152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71|152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72|152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73|152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74|152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75|152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76|152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77|152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78|152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79|152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80|152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81|152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82|152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83|152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84|152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85|152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86|152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87|152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88|152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89|152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90|152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91|152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92|152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93|152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94|152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95|152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96|152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97|152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98|152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299|152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00|152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01|152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02|152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03|152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04|152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05|152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06|152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07|152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08|152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09|152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10|152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11|152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12|152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13|152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14|152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15|152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16|152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17|152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18|152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19|152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 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20|152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21|152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22|152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23|152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24|152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25|152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26|152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27|152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28|152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29|152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30|152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31|152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32|152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33|152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34|152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35|152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36|152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37|152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38|152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39|152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40|152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41|152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42|152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43|152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44|152|둘 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45|152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46|152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47|152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48|152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49|152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50|152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51|152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52|152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53|152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54|152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55|152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56|152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57|152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58|152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59|152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60|152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61|152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62|152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63|152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64|152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65|152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66|152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67|152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68|152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69|152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70|152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71|152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 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72|152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73|152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74|152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75|152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76|152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77|152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78|152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79|152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80|152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81|152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82|152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83|152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84|152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85|152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86|152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87|152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88|152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89|152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90|152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91|152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92|152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93|152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94|152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95|152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96|152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97|152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98|152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399|152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00|152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01|152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02|152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03|152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04|152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05|152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06|152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07|152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08|152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09|152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10|152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11|152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12|152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13|152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14|152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15|152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16|152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17|152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18|152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19|152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20|152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21|152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22|152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23|152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24|152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25|152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26|152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27|152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28|152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29|152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30|152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31|152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32|152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33|152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34|152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35|152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36|152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37|152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38|152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39|152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40|152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41|152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42|152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43|152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44|152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45|152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46|152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47|152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48|152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49|152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50|152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51|152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52|152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53|152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54|152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55|152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56|152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57|152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58|152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59|152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60|152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61|152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62|152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63|152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64|152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65|152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66|152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67|152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68|152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69|152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70|152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71|152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72|152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73|152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74|152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75|152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76|152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77|152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78|152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79|152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80|152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81|152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82|152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83|152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84|152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85|152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86|152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87|152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88|152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89|152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90|152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91|152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92|152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93|152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94|152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95|152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96|152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97|152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98|152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499|152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00|152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01|152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02|152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03|152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04|152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05|152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06|152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07|152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08|152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09|152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10|152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11|152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12|152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13|152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14|152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15|152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16|152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17|152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18|152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19|152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20|152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21|152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22|152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23|152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24|152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25|152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26|152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27|152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28|152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29|152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30|152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2|F_A1_Q_152_0531|152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cbebcbdac29e3a6fcfee511e794af85a6a006a73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3.txt @@ -0,0 +1,481 @@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51|153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52|153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53|153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54|153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55|153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56|153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57|153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58|153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59|153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60|153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61|153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62|153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63|153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64|153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65|153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66|153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67|153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68|153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69|153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70|153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71|153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72|153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73|153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74|153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75|153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76|153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77|153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78|153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79|153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80|153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81|153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82|153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83|153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84|153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85|153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86|153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87|153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88|153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89|153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90|153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91|153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92|153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93|153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94|153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95|153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96|153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97|153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98|153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099|153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00|153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01|153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02|153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03|153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04|153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05|153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06|153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07|153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08|153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09|153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10|153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11|153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12|153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13|153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14|153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15|153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16|153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17|153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18|153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19|153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20|153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21|153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22|153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23|153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24|153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25|153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26|153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27|153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28|153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29|153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30|153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31|153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32|153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33|153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34|153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35|153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36|153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37|153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38|153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39|153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40|153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41|153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42|153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43|153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44|153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45|153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46|153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47|153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48|153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49|153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50|153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51|153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52|153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53|153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54|153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55|153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56|153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57|153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58|153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59|153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60|153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61|153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62|153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63|153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64|153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65|153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66|153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67|153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68|153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69|153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70|153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71|153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72|153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73|153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74|153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75|153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이라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76|153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77|153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78|153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79|153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80|153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81|153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82|153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83|153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84|153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85|153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86|153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87|153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88|153|그런데 그 사람들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89|153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90|153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91|153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92|153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93|153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94|153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95|153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96|153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97|153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98|153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199|153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00|153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01|153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02|153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03|153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04|153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05|153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06|153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07|153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08|153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09|153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10|153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11|153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12|153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13|153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14|153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15|153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16|153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17|153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18|153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19|153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20|153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21|153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22|153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23|153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24|153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25|153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26|153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27|153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28|153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29|153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30|153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31|153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32|153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33|153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34|153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35|153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36|153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37|153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38|153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39|153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40|153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41|153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42|153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43|153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44|153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45|153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46|153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47|153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48|153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49|153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50|153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51|153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52|153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53|153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54|153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55|153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56|153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57|153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58|153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59|153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60|153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61|153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62|153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63|153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64|153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65|153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66|153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67|153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68|153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69|153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70|153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71|153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72|153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73|153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74|153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75|153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76|153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77|153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78|153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79|153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80|153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81|153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82|153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83|153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84|153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85|153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86|153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87|153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88|153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89|153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90|153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91|153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92|153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93|153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94|153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95|153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96|153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97|153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98|153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299|153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00|153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01|153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02|153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03|153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04|153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05|153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06|153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07|153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08|153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09|153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10|153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11|153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12|153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13|153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14|153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15|153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16|153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17|153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18|153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19|153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 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20|153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21|153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22|153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23|153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24|153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25|153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26|153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27|153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28|153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29|153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30|153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31|153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32|153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33|153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34|153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35|153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36|153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37|153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38|153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39|153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40|153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41|153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42|153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43|153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44|153|둘 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45|153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46|153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47|153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48|153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49|153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50|153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51|153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52|153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53|153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54|153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55|153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56|153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57|153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58|153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59|153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60|153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61|153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62|153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63|153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64|153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65|153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66|153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67|153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68|153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69|153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70|153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71|153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 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72|153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73|153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74|153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75|153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76|153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77|153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78|153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79|153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80|153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81|153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82|153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83|153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84|153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85|153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86|153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87|153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88|153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89|153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90|153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91|153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92|153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93|153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94|153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95|153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96|153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97|153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98|153|햇볕에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399|153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00|153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01|153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02|153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03|153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04|153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05|153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06|153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07|153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08|153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09|153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10|153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11|153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12|153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13|153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14|153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15|153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16|153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17|153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18|153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19|153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20|153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21|153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22|153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23|153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24|153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25|153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26|153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27|153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28|153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29|153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30|153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31|153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32|153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33|153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34|153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35|153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36|153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37|153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38|153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39|153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40|153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41|153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42|153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43|153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44|153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45|153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46|153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47|153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48|153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49|153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50|153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51|153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52|153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53|153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54|153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55|153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56|153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57|153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58|153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59|153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60|153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61|153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62|153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63|153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64|153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65|153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66|153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67|153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68|153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69|153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70|153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71|153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72|153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73|153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74|153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75|153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76|153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77|153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78|153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79|153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80|153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81|153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82|153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83|153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84|153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85|153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86|153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87|153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88|153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89|153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90|153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91|153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92|153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93|153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94|153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95|153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96|153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97|153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98|153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499|153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00|153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01|153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02|153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03|153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04|153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05|153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06|153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07|153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08|153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09|153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10|153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11|153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12|153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13|153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14|153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15|153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16|153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17|153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18|153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19|153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20|153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21|153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22|153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23|153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24|153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25|153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26|153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27|153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28|153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29|153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30|153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3|F_A1_Q_153_0531|153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0220485b467e26fc257b792ecea8742395c4dd62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4.txt @@ -0,0 +1,481 @@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51|154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52|154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53|154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54|154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55|154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56|154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57|154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58|154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59|154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60|154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61|154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62|154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63|154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64|154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65|154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66|154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67|154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68|154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69|154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70|154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71|154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72|154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73|154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74|154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75|154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76|154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77|154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78|154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79|154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80|154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81|154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82|154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83|154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84|154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85|154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86|154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87|154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88|154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89|154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90|154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91|154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92|154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93|154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94|154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95|154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96|154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97|154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98|154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099|154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00|154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01|154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02|154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03|154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04|154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05|154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06|154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07|154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08|154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09|154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10|154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11|154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12|154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13|154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14|154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15|154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16|154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17|154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18|154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19|154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20|154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21|154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22|154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23|154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24|154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25|154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26|154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27|154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28|154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29|154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30|154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31|154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32|154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33|154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34|154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35|154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36|154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37|154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38|154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39|154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40|154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41|154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42|154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43|154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44|154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45|154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46|154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47|154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48|154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49|154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50|154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51|154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52|154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53|154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54|154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55|154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56|154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57|154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58|154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59|154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60|154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61|154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62|154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63|154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64|154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65|154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66|154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67|154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68|154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69|154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70|154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71|154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72|154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73|154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74|154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75|154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76|154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77|154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78|154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79|154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80|154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81|154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82|154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83|154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84|154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85|154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86|154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87|154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88|154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89|154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90|154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91|154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92|154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93|154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94|154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95|154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96|154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97|154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98|154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199|154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00|154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01|154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02|154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03|154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04|154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05|154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06|154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07|154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08|154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09|154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10|154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11|154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12|154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13|154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14|154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15|154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16|154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17|154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18|154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19|154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20|154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21|154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22|154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23|154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24|154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25|154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26|154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27|154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28|154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29|154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30|154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31|154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32|154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33|154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34|154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35|154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36|154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37|154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38|154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39|154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40|154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41|154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42|154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43|154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44|154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45|154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46|154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47|154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48|154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49|154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50|154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51|154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52|154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53|154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54|154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55|154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56|154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57|154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58|154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59|154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60|154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61|154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62|154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63|154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64|154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65|154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66|154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67|154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68|154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69|154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70|154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71|154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72|154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73|154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74|154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75|154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76|154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77|154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78|154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79|154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80|154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81|154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82|154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83|154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84|154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85|154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86|154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87|154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88|154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89|154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90|154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91|154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92|154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93|154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94|154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95|154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96|154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97|154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98|154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299|154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00|154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01|154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02|154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03|154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04|154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05|154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06|154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07|154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08|154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09|154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10|154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11|154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12|154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13|154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14|154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15|154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16|154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17|154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18|154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19|154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 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20|154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21|154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22|154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23|154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24|154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25|154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26|154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27|154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28|154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29|154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30|154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31|154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32|154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33|154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34|154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35|154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36|154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37|154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38|154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39|154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40|154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41|154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42|154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43|154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44|154|둘 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45|154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46|154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47|154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48|154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49|154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50|154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51|154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52|154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53|154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54|154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55|154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56|154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57|154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58|154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59|154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60|154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61|154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62|154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63|154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64|154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65|154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66|154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67|154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68|154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69|154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70|154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71|154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 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72|154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73|154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74|154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75|154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76|154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77|154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78|154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79|154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80|154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81|154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82|154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83|154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84|154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85|154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86|154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87|154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88|154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89|154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90|154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91|154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92|154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93|154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94|154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95|154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96|154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97|154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98|154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399|154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00|154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01|154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02|154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03|154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04|154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05|154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06|154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07|154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08|154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09|154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10|154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11|154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12|154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13|154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14|154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15|154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16|154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17|154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18|154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19|154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20|154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21|154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22|154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23|154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24|154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25|154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26|154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27|154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28|154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29|154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30|154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31|154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32|154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33|154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34|154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35|154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36|154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37|154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38|154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39|154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40|154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41|154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42|154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43|154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44|154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45|154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46|154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47|154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48|154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49|154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50|154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51|154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52|154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53|154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54|154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55|154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56|154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57|154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58|154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59|154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60|154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61|154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62|154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63|154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64|154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65|154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66|154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67|154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68|154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69|154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70|154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71|154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72|154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73|154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74|154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75|154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76|154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77|154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78|154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79|154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80|154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81|154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82|154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83|154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84|154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85|154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86|154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87|154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88|154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89|154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90|154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91|154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92|154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93|154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94|154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95|154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96|154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97|154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98|154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499|154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00|154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01|154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02|154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03|154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04|154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05|154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06|154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07|154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08|154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09|154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10|154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11|154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12|154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13|154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14|154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15|154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16|154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17|154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18|154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19|154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20|154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21|154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22|154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23|154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24|154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25|154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26|154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27|154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28|154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29|154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30|154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4|F_A1_Q_154_0531|154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c2d5f451b7f793081444e8618a3b03b8e402b5ac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5.txt @@ -0,0 +1,481 @@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51|155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52|155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53|155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54|155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55|155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56|155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57|155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58|155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59|155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60|155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61|155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62|155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63|155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64|155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65|155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66|155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67|155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68|155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69|155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70|155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71|155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72|155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73|155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74|155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75|155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76|155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77|155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78|155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79|155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80|155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81|155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82|155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83|155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84|155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85|155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86|155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87|155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88|155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89|155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90|155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91|155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92|155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93|155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94|155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95|155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96|155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97|155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98|155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099|155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00|155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01|155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02|155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03|155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04|155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05|155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06|155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07|155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08|155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09|155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10|155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11|155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12|155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13|155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14|155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15|155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16|155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17|155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18|155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19|155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20|155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21|155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22|155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23|155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24|155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25|155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26|155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27|155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28|155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29|155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30|155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31|155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32|155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33|155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34|155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35|155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36|155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37|155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38|155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39|155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40|155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41|155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42|155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43|155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44|155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45|155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46|155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47|155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48|155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49|155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50|155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51|155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52|155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53|155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54|155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55|155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56|155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57|155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58|155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59|155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60|155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61|155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62|155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63|155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64|155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65|155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66|155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67|155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68|155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69|155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70|155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71|155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72|155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73|155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74|155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75|155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76|155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77|155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78|155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79|155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80|155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81|155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82|155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83|155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84|155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85|155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86|155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87|155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88|155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89|155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에서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90|155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91|155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92|155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93|155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94|155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95|155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96|155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97|155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98|155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199|155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00|155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01|155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02|155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03|155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04|155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05|155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06|155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07|155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08|155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09|155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10|155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11|155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12|155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13|155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14|155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15|155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16|155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17|155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18|155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19|155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20|155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21|155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22|155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23|155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24|155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25|155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26|155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27|155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28|155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29|155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30|155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31|155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32|155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33|155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34|155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35|155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36|155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37|155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38|155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39|155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40|155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41|155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42|155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43|155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44|155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45|155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46|155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47|155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48|155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49|155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50|155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51|155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52|155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53|155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54|155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55|155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56|155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57|155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58|155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59|155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60|155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61|155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62|155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63|155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64|155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65|155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66|155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67|155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68|155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69|155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70|155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71|155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72|155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73|155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74|155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75|155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76|155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77|155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78|155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79|155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80|155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81|155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82|155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83|155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84|155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85|155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86|155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87|155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88|155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89|155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90|155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91|155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92|155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93|155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94|155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95|155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96|155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97|155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98|155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299|155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00|155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01|155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02|155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03|155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04|155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05|155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06|155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07|155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08|155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09|155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10|155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11|155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12|155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13|155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14|155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15|155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16|155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17|155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18|155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19|155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 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20|155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21|155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22|155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23|155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24|155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25|155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26|155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27|155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28|155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29|155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30|155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31|155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32|155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33|155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34|155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35|155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36|155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37|155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38|155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39|155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40|155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41|155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42|155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43|155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44|155|둘 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45|155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46|155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47|155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48|155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49|155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50|155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51|155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52|155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53|155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54|155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55|155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56|155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57|155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58|155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59|155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60|155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61|155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62|155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63|155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64|155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65|155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66|155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67|155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68|155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69|155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70|155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71|155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 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72|155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73|155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74|155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75|155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76|155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77|155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78|155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79|155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80|155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81|155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82|155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83|155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84|155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85|155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86|155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87|155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88|155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89|155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90|155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91|155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92|155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93|155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94|155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95|155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96|155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97|155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98|155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399|155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00|155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01|155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02|155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03|155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04|155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05|155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06|155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07|155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08|155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09|155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10|155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11|155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12|155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13|155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14|155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15|155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16|155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17|155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18|155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19|155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20|155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21|155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22|155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23|155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24|155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25|155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26|155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27|155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28|155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29|155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30|155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31|155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32|155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33|155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34|155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35|155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36|155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37|155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38|155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39|155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40|155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41|155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42|155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43|155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44|155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45|155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46|155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47|155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48|155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49|155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50|155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51|155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52|155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53|155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54|155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55|155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56|155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57|155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58|155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59|155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60|155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61|155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62|155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63|155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64|155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65|155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66|155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67|155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68|155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69|155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70|155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71|155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72|155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73|155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74|155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75|155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76|155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77|155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78|155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79|155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80|155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81|155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82|155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83|155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84|155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85|155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86|155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87|155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88|155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89|155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90|155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91|155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92|155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93|155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94|155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95|155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96|155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97|155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98|155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499|155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00|155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01|155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02|155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03|155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04|155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05|155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06|155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07|155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08|155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09|155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10|155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11|155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12|155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13|155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14|155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15|155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16|155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17|155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18|155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19|155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20|155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21|155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22|155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23|155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24|155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25|155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26|155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27|155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28|155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29|155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30|155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5|F_A1_Q_155_0531|155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6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6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f40e3882eecf003bac6d894474cbe887d4385eea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6.txt @@ -0,0 +1,478 @@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51|156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52|156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53|156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54|156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55|156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56|156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57|156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58|156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59|156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60|156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61|156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62|156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63|156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64|156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65|156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66|156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67|156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68|156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69|156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70|156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71|156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72|156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73|156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74|156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75|156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76|156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77|156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78|156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79|156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80|156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81|156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82|156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83|156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84|156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85|156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86|156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87|156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88|156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89|156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90|156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91|156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92|156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93|156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94|156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95|156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96|156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97|156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98|156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099|156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00|156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01|156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02|156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03|156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04|156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05|156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06|156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07|156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08|156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09|156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10|156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11|156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12|156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13|156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14|156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15|156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16|156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17|156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18|156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19|156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20|156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21|156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22|156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23|156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24|156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25|156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26|156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27|156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28|156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29|156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30|156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31|156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32|156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33|156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34|156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35|156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36|156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37|156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38|156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39|156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40|156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41|156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42|156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43|156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44|156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45|156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46|156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47|156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48|156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49|156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50|156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52|156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53|156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54|156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55|156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56|156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57|156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58|156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59|156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60|156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61|156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62|156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63|156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64|156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65|156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66|156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67|156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68|156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69|156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70|156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71|156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72|156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73|156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74|156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76|156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77|156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78|156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79|156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80|156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지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81|156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82|156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83|156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84|156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85|156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86|156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87|156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88|156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89|156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90|156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91|156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92|156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93|156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94|156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95|156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96|156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97|156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98|156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199|156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00|156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01|156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02|156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03|156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04|156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05|156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06|156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07|156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08|156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09|156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10|156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11|156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12|156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13|156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14|156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15|156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16|156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17|156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18|156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19|156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20|156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21|156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22|156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23|156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24|156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25|156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26|156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27|156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28|156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29|156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30|156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31|156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32|156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33|156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34|156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35|156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36|156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37|156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38|156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39|156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40|156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41|156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42|156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43|156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44|156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45|156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46|156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47|156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48|156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49|156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50|156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51|156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52|156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53|156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54|156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55|156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56|156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57|156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58|156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59|156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60|156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61|156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62|156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63|156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64|156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65|156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66|156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 한 마리를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67|156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68|156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69|156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70|156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71|156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72|156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73|156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74|156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75|156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76|156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77|156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78|156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79|156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80|156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81|156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82|156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83|156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84|156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85|156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86|156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87|156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88|156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89|156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90|156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91|156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92|156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93|156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94|156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95|156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96|156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97|156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98|156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299|156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01|156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02|156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03|156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04|156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05|156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06|156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07|156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08|156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09|156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10|156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11|156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12|156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13|156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14|156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15|156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16|156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17|156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18|156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19|156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 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20|156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21|156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22|156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23|156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24|156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25|156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26|156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27|156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28|156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29|156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30|156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31|156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32|156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33|156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34|156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35|156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36|156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37|156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38|156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39|156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40|156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41|156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42|156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43|156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44|156|둘 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45|156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46|156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47|156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48|156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49|156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50|156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51|156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52|156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53|156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54|156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55|156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56|156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57|156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58|156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59|156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60|156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61|156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62|156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63|156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64|156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65|156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66|156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67|156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68|156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69|156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70|156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71|156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72|156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73|156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74|156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75|156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76|156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77|156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78|156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79|156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80|156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81|156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82|156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83|156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84|156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85|156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86|156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87|156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88|156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89|156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90|156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91|156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92|156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93|156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94|156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95|156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96|156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97|156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98|156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399|156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00|156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01|156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02|156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03|156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04|156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05|156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06|156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07|156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08|156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09|156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10|156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11|156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12|156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13|156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14|156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15|156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16|156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17|156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18|156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19|156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20|156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21|156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22|156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23|156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24|156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25|156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26|156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27|156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28|156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29|156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30|156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31|156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32|156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33|156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34|156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35|156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36|156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37|156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38|156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39|156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40|156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41|156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42|156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43|156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44|156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45|156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46|156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47|156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48|156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49|156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50|156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51|156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52|156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53|156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54|156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55|156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56|156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57|156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58|156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59|156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60|156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61|156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62|156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63|156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64|156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65|156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66|156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67|156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68|156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69|156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70|156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71|156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72|156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73|156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74|156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75|156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76|156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77|156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78|156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79|156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80|156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81|156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82|156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83|156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84|156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85|156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86|156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87|156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88|156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89|156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90|156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91|156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92|156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93|156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94|156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95|156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96|156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97|156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98|156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499|156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00|156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01|156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02|156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03|156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04|156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05|156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06|156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07|156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08|156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09|156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10|156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11|156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12|156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13|156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14|156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15|156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16|156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17|156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18|156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19|156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20|156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21|156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22|156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23|156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24|156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25|156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26|156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27|156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28|156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29|156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30|156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6|F_A1_Q_156_0531|156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7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7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997ea808fc5113e98888974fb3b9ca7a6dcb52db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7.txt @@ -0,0 +1,480 @@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51|157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52|157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53|157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54|157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55|157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56|157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57|157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58|157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59|157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60|157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61|157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62|157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63|157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64|157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65|157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66|157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67|157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68|157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69|157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70|157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71|157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72|157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73|157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74|157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75|157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76|157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77|157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78|157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79|157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80|157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81|157|욕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82|157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83|157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84|157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85|157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86|157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87|157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88|157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89|157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90|157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91|157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92|157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93|157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94|157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95|157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96|157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97|157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98|157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099|157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00|157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01|157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02|157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03|157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04|157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05|157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06|157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07|157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08|157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09|157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10|157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11|157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12|157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13|157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14|157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15|157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16|157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17|157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18|157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19|157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20|157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21|157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22|157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23|157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24|157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25|157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26|157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27|157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28|157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29|157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30|157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31|157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32|157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33|157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34|157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35|157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36|157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37|157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38|157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39|157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40|157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41|157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42|157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43|157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44|157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45|157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46|157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47|157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48|157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49|157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50|157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51|157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52|157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53|157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54|157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55|157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56|157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57|157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58|157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59|157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60|157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61|157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62|157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63|157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64|157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65|157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66|157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67|157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68|157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69|157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70|157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71|157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72|157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73|157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74|157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75|157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76|157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77|157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78|157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79|157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80|157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81|157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82|157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83|157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84|157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85|157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86|157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87|157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88|157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89|157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90|157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91|157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92|157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93|157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94|157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95|157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96|157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97|157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98|157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이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199|157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00|157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01|157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02|157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03|157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04|157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05|157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06|157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07|157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08|157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09|157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10|157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11|157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12|157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13|157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14|157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15|157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16|157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17|157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18|157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19|157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20|157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21|157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22|157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23|157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24|157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25|157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26|157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27|157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28|157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29|157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30|157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31|157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32|157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33|157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34|157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35|157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36|157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37|157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38|157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39|157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40|157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41|157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42|157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43|157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44|157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45|157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46|157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47|157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48|157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49|157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50|157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51|157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52|157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53|157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54|157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55|157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56|157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57|157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58|157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59|157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60|157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61|157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62|157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63|157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64|157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65|157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66|157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67|157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68|157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69|157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70|157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다 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71|157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72|157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73|157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74|157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75|157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76|157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77|157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78|157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고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79|157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80|157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81|157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82|157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83|157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84|157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85|157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86|157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87|157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88|157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89|157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90|157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91|157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92|157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93|157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94|157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95|157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96|157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97|157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도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가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98|157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299|157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00|157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01|157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02|157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03|157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04|157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05|157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06|157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07|157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08|157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09|157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10|157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11|157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12|157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13|157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14|157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15|157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16|157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17|157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18|157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19|157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 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20|157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21|157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22|157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23|157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24|157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25|157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26|157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27|157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28|157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29|157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30|157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31|157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32|157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33|157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 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34|157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35|157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36|157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37|157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38|157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39|157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40|157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41|157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42|157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43|157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44|157|둘 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45|157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46|157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47|157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48|157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49|157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50|157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51|157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52|157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53|157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54|157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55|157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56|157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57|157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58|157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59|157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60|157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61|157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62|157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63|157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64|157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65|157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66|157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67|157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68|157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69|157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70|157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71|157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 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72|157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73|157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74|157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75|157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76|157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77|157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78|157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79|157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80|157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81|157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82|157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83|157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84|157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85|157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86|157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87|157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88|157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89|157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90|157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91|157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92|157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93|157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94|157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95|157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96|157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97|157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98|157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399|157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00|157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01|157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02|157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03|157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04|157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05|157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06|157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07|157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08|157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09|157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10|157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11|157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12|157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13|157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14|157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15|157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16|157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17|157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18|157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19|157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20|157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21|157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22|157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23|157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24|157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25|157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26|157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27|157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28|157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29|157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30|157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31|157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32|157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33|157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34|157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35|157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36|157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37|157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38|157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39|157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40|157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41|157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42|157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43|157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44|157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45|157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46|157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47|157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48|157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49|157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50|157|자라는 먹을 것을 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51|157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52|157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53|157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54|157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55|157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56|157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57|157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58|157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59|157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60|157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61|157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62|157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63|157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64|157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65|157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66|157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67|157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68|157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69|157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70|157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71|157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72|157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73|157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74|157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75|157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76|157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77|157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78|157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79|157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80|157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81|157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82|157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83|157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84|157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85|157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86|157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87|157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88|157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89|157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90|157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91|157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92|157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93|157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94|157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95|157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96|157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97|157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98|157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499|157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00|157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01|157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02|157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03|157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04|157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05|157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06|157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07|157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08|157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09|157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10|157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11|157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12|157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13|157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14|157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15|157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16|157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17|157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18|157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19|157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20|157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21|157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22|157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23|157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24|157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25|157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26|157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27|157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28|157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29|157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7|F_A1_Q_157_0530|157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8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8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016f82538f56381263982a1491d24259a5fda8dc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8.txt @@ -0,0 +1,481 @@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51|158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52|158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53|158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54|158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55|158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56|158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57|158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58|158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59|158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60|158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61|158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62|158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63|158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64|158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65|158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66|158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67|158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68|158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69|158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70|158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71|158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72|158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73|158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74|158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75|158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76|158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77|158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78|158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79|158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80|158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81|158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82|158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83|158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84|158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85|158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86|158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87|158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88|158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89|158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90|158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91|158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92|158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93|158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94|158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95|158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96|158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97|158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98|158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099|158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00|158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01|158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02|158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03|158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04|158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05|158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06|158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07|158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08|158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09|158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10|158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11|158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12|158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13|158|시아버지는 호랑이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14|158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15|158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16|158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17|158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18|158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19|158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20|158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21|158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22|158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23|158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24|158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25|158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26|158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27|158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28|158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29|158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30|158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31|158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32|158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33|158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34|158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35|158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36|158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37|158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38|158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39|158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40|158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41|158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42|158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43|158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44|158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45|158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46|158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47|158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48|158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49|158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50|158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51|158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52|158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53|158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54|158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55|158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56|158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57|158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58|158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59|158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60|158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61|158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62|158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63|158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64|158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65|158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66|158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67|158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68|158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69|158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70|158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71|158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72|158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73|158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74|158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75|158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76|158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77|158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78|158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79|158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80|158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캠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81|158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82|158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83|158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84|158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85|158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86|158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87|158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88|158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89|158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90|158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 안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91|158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92|158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93|158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94|158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95|158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96|158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97|158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98|158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199|158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00|158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01|158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02|158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03|158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04|158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05|158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06|158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07|158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08|158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09|158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10|158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11|158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12|158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13|158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14|158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15|158|다른 반 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16|158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17|158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18|158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19|158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20|158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21|158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22|158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23|158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24|158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25|158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26|158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27|158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28|158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29|158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30|158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31|158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32|158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33|158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34|158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35|158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36|158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37|158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38|158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39|158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40|158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41|158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42|158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43|158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44|158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45|158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46|158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47|158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48|158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49|158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50|158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51|158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52|158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53|158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54|158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55|158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56|158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57|158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58|158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59|158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60|158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61|158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62|158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63|158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64|158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65|158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66|158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67|158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68|158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69|158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70|158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71|158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72|158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73|158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74|158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75|158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76|158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77|158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78|158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79|158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80|158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81|158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82|158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83|158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84|158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85|158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86|158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87|158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88|158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89|158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90|158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91|158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92|158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93|158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94|158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95|158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96|158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97|158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98|158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299|158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00|158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01|158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02|158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03|158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04|158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05|158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06|158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07|158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08|158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09|158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10|158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11|158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12|158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13|158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14|158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15|158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16|158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17|158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18|158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19|158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20|158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21|158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22|158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23|158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24|158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25|158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26|158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27|158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28|158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29|158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30|158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31|158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32|158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33|158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시까지 골탕을 먹이다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34|158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35|158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니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36|158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37|158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38|158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39|158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40|158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41|158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42|158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43|158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44|158|둘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45|158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46|158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47|158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48|158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49|158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50|158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51|158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52|158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53|158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54|158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55|158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56|158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57|158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58|158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59|158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60|158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61|158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62|158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63|158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64|158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65|158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66|158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67|158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68|158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69|158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70|158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71|158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72|158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73|158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74|158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75|158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76|158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77|158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78|158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79|158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80|158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81|158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82|158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83|158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84|158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85|158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86|158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87|158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88|158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89|158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90|158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91|158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92|158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93|158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94|158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95|158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96|158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97|158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98|158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399|158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00|158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01|158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02|158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03|158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04|158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05|158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06|158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07|158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08|158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09|158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10|158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11|158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12|158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13|158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14|158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15|158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16|158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17|158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18|158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19|158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20|158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21|158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22|158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23|158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24|158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25|158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26|158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27|158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28|158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29|158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30|158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31|158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32|158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33|158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34|158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35|158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36|158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37|158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38|158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39|158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40|158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41|158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42|158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43|158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44|158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45|158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46|158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47|158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48|158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49|158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50|158|자라는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추운 겨울에 대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51|158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52|158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53|158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54|158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55|158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56|158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57|158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58|158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59|158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60|158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61|158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62|158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63|158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64|158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65|158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66|158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67|158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68|158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69|158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70|158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71|158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72|158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73|158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74|158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75|158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76|158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77|158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78|158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79|158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80|158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81|158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82|158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83|158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84|158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85|158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86|158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87|158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88|158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89|158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90|158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91|158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92|158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93|158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94|158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95|158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96|158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97|158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하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98|158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499|158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00|158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01|158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02|158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03|158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04|158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05|158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06|158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07|158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08|158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09|158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10|158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11|158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12|158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13|158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14|158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15|158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16|158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17|158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18|158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면서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19|158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20|158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21|158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22|158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23|158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24|158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25|158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26|158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27|158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28|158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29|158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30|158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8|F_A1_Q_158_0531|158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3c53db860c6c3a477333ef6096c7dd38e9e5f2a2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1_Q_159.txt @@ -0,0 +1,480 @@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51|159|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52|159|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53|159|공부 시간에도 찾지 못한 토끼 때문인지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54|159|시합이 있은 뒤 오고 가는 길목에서 마을과 마을 아이들이 부딪치게 되면 영락없이 싸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55|159|아이들의 웃음과 음성들이 은미의 귀에는 꼭 애꾸눈인 엄마를 비웃는 것처럼만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56|159|고학생인 대학생은 모자란 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느라 머리를 꽁꽁 앓았지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57|159|순예가 고함을 질렀을 때 부엌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58|159|어제 깨끗이 치워 놓은 서랍 속을 간밤에 또 더럽혀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59|159|구 선생은 손가락을 보면서 오싹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60|159|선생님은 어이없는 듯한 표정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61|159|뭔가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울 때 소년은 오줌을 누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62|159|신사는 뭔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사르르 몸속으로부터 빠져나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63|159|모두 자기 일에 바쁜 사람들은 언제나 돌층계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64|159|은진이는 마지못하여, 아니 그런 엄마에 대한 반발심 같은 걸 느끼며 대문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65|159|그런 느낌은 은진이에게 묘한 오기 같은 걸 심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66|159|새삼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67|159|준식이가 광호의 말에 대답을 한 것은 순전히 오기에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68|159|준식이는 입을 옹다물고 광호를 끌어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69|159|대문 옆 헛간 문을 열고 야구방망이를 찾아낸 민수는 두 손으로 힘껏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대문 저쪽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70|159|선비는 갑자기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71|159|소리를 들은 뱀과 선비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72|159|크고 하얀 뱀 한 마리가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73|159|김 선비는 누렁이와 돌아가려고 일어섰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74|159|사람들은 당집을 무서워해서 당집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75|159|할머니는 무서움을 참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76|159|청년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77|159|청년은 여전히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78|159|그러자 방문 밖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79|159|방이 어두웠기 때문에 손을 볼 수 없어서 첫째는 손을 만지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80|159|첫째는 엄마의 치마 아래로 호랑이의 꼬리가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81|159|욕심쟁이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82|159|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날쌔게 달려갔고 맨 앞의 임금쥐를 발로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83|159|이대로 있다가는 붙잡힐 것 같아 도둑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84|159|꿈에서 깬 멸치는 꿈의 뜻이 궁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85|159|밤새도록 생각하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86|159|밤이 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87|159|자고 일어나면 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88|159|마당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뼈가 흩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89|159|노인의 말을 듣고 노총각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90|159|다리 잘린 시체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91|159|옷도 초라하고 돈이 없는 시골 사람 같아서 주막 주인은 선비를 재워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92|159|주막 주인이 다시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93|159|그러나 헛간은 좁고 문도 없었으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94|159|그러나 주막 주인은 선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95|159|할아버지는 소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96|159|할아버지는 실망해서 돌아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97|159|훈장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98|159|아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099|159|그러나 아이들은 훈장님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00|159|훈장님이 거짓말을 하니까 더 궁금해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꼭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01|159|아이들이 대답을 잘하니까 훈장님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02|159|훈장님이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03|159|부자 영감은 총각의 말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04|159|총각이 일을 안 하면 부자 영감만 손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05|159|점심때가 되자 부자 영감은 안절부절못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06|159|형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07|159|아내는 할 말,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08|159|아내의 수다는 대부분 쓸데없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09|159|그러나 아내는 남들이 싫어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10|159|남편은 수다스러운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11|159|아내가 변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12|159|도둑은 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13|159|시아버지는 호랑이가 온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14|159|그런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15|159|하지만 할머니는 망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16|159|호랑이들은 놀라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17|159|최항을 다른 아가씨와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18|159|아가씨는 창백한 얼굴로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19|159|청년은 꿩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20|159|아가씨는 온몸에 상처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21|159|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아파서 다시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22|159|아가씨가 청년에게 일을 하러 나가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23|159|견우와 직녀는 일을 하지 않고 둘이서 놀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24|159|아버지가 꾸짖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25|159|직녀는 결혼한 뒤에는 견우의 말만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26|159|직녀가 임금에게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27|159|우렁이색시가 총각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28|159|총각은 예쁜 색시를 그냥 껍데기 안으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29|159|총각은 빨리 우렁이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30|159|우렁이색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31|159|설씨의 집은 가난하고 친척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32|159|어느 날 나라에서 설씨의 아버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33|159|가실은 설씨와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34|159|하지만 가족은 계속 가난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35|159|아버지가 갑자기 재주를 배워 오라고 하자 삼 형제는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36|159|노인은 평생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37|159|포수는 둘째가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38|159|포수가 비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39|159|징옥은 맷돼지의 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40|159|맷돼지를 잡은 기쁨보다 죽을 뻔한 두려움이 더 컸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41|159|징석과 어머니는 점점 더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42|159|하지만 오누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43|159|사람들은 형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44|159|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45|159|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원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46|159|마을 청년들은 원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47|159|마을이 멀어질 때까지 두 사람은 빠르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48|159|옷이 찢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49|159|김춘추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50|159|김춘추는 깜짝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51|159|신하들은 김유신이 여동생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52|159|김춘추는 놀라고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53|159|이산해의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54|159|가족들은 종이에 쓰인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55|159|훈장님은 아내가 옷을 빨아 주지 않으니까 옷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56|159|한 아이가 보니까 훈장님이 불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57|159|훈장님이 아이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58|159|훈장님은 아이가 괘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59|159|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조금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60|159|며느리는 집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61|159|김 진사는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62|159|이 진사가 자신을 일찍 부르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63|159|그러나 이 진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64|159|김 진사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65|159|사람들은 그런 온달을 보며 웃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66|159|왕은 어린 딸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67|159|권율은 놀라서 무슨 일이 있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68|159|한음의 동생은 항상 지는 형이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69|159|최항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70|159|아가씨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71|159|시간이 점점 지나서 오후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72|159|아가씨는 배도 고프고 지쳐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73|159|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듯하여 이치로도 정말 곤란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74|159|모두가 또 걷기 시작했을 때 샘물은 뭔가를 알리듯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 그 근처의 나무도 왠지 솨 하고 우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75|159|모두는 버드나무 가지나 억새 이삭으로 이랴, 하면서 말을 가볍게 때려 보았지만, 말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76|159|여전히 아래로 목을 늘어뜨리고 풀 냄새를 맡거나 목을 뻗어서 그쪽의 경치를 더 잘 보려는 듯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77|159|네 명의 아이가 달려가서 급히 통나무를 지나 밖으로 나오자 두 마리의 말은 이제 달리려고는 하지 않고 둑 바깥에 서서 풀을 입으로 당겨서 뽑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78|159|살살 잡아, 천천히 하고 말하면서 이치로는 한 마리의 재갈에 붙은 패쪽을 꽉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79|159|조반니가 점점 가로등 쪽으로 걸어 내려가니 지금까지 도깨비같이 길고 희미하게 뒤를 따라오고 있었던 조반니의 그림자는 점점 진하고 검게 되어 발을 올리거나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 옆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80|159|난 멋진 기관사야, 여기는 비탈길이어서 빠른 거야, 난 지금 그 전등을 지날 거야, 그래, 이번에 내 그림자는 컴퍼스야, 저렇게 빙빙 돌아서 앞으로 갔어 하고 생각하면서 성큼성큼 그 가로등 아래를 지나가는데, 갑자기 낮에 보았던 자네리가 칼라가 빳빳한 새 셔츠를 입고 가로등 건너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서 조반니와 불쑥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81|159|얼마 지나서 나이가 든 여자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은 듯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82|159|저 오늘 우유가 저희 집에 배달이 안 되어서 가지러 올라왔어요 조반니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83|159|왼쪽 물가에는 물결이 부드러운 번개처럼 타들어 오고 오른쪽 벼랑에는 온통 은이나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듯한 갈대 이삭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84|159|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키가 크고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고 장화를 신은 학자인 듯한 사람이, 수첩에 무언가 바삐 쓰면서 곡괭이를 치켜들거나 삽을 사용하기도 하는 세 명의 조수인 듯한 사람들에게 정신없이 여러 가지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85|159|두 아이는 그 흰 바위 위로 부지런히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86|159|아저씨는 어디 가시는데요 캄파넬라가 갑자기 퉁명스럽게 물었으므로 조반니는 무심코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87|159|그러자 건너편 자리에 있던, 뾰족한 모자를 쓰고 큼직한 열쇠를 허리에 달아맨 사람도 힐끗 이쪽을 보고 웃었기 때문에 캄파넬라도 결국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88|159|그런데 그 사람은 달리 성내지 않고 뺨을 실룩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89|159|그렇다면 눈비가 오지 않는 날은 보이지도 않는 먼 학교까지 터덜터덜 걸어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90|159|이 집은 햇살이 하도 환해서 열어 둔 방에 먼지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것까지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91|159|툇마루에도 보얀 먼지가 자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92|159|나는 마당의 수도를 틀어 컴퓨터를 감싸 온 낡은 수건을 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93|159|그 젖은 수건을 걸레 삼아 마루를 닦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94|159|순전히 마루에 앉고 싶어서 그랬는데 아빠가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95|159|이삿짐 아저씨가 신을 신은 채로 쿵쿵거리며 상자들을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96|159|아침 조회를 끝내자마자 알겠느냐 선생님은 서둘러 교무실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97|159|그때까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98|159|책상 위를 날듯이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뛰어다니는 남자아이들, 대걸레와 빗자루를 집어 들고서 이얏, 얏, 칼싸움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들,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여자아이들,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소란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, 그 누구도 하영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199|159|다른 때는 하영이의 끝없는 자랑을 지겨워하던 아이들조차도 이번만은 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00|159|하영이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, 어떻게 사는지도 알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01|159|그 뒤로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정신없이 딴 이야기를 시작하기 바빴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02|159|하영이는 자라면서 그게 엄마가 아무렇게나 둘러댄 말이었을 거란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03|159|그런데도 하영이는 입만 열면 미국에 있는 아빠 자랑을 한 바람에, 자신도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정도였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04|159|어릴 때부터 내내 아빠 자랑을 해서인지 이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05|159|아빠의 직업도 하영이 마음에 드는 직업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06|159|하영이도 건축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, 물리학 박사가 뭐 하는 건지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07|159|다만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08|159|다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은 금세 귀찮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09|159|자꾸 물어댔기 때문이었습니다, 그래서 하영이는 꽤 오랫동안 아빠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, 미국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고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10|159|아이들은 물리학 박사에게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자세하게 캐묻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11|159|하영이는 그 뒤로 죽 아빠의 직업을 물리학 박사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12|159|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아빠가 인형을 사 줬을 리 없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13|159|사실 이 인형을 갖기 위해 몇 달 동안이나 엄마를 조르고 졸랐는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14|159|심술도 부리고 떼도 쓰고 또 설거지와 집안일도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15|159|다른 반 담임선생님들은 오늘 누가 결석했니 하고 물어서 체크하고 끝낸다는데 하영이네 총각 선생님은 꼬박꼬박 출석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16|159|선생님은 이빨 사이로 기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어금니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17|159|입을 헤 벌리고 있으면 바보 같아 보여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18|159|하영이가 바라보니 유리 얼굴이 벌써 홍당무 색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19|159|하영이는 그때까지는 밀린 숙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20|159|하지만 인형 사이트 몇 군데만 더 돌아다니자던 게 그만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21|159|숙제는 까마득히 잊고 말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22|159|피곤에 지쳐 잠든 엄마가 가늘게 코를 고는 소리를 들으며, 인형 동호회 카페에서 인형 옷과 회원들이 올린 멋진 인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23|159|하영이는 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24|159|저렇게 보기 좋게 인형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화소 높은 카메라가 있어야 할 텐데, 그건 인형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25|159|이제 하영이 머릿속에는 새로운 카메라가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26|159|한창 카메라 생각에 빠진 하영이 귀에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27|159|앞자리에 앉은 송희가 자랑하던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28|159|송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하영이가 아무도 몰래 주워서 가방 속에 쓱 넣어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29|159|모두 하영이가 다른 아이들이 자랑하던 것을 눈독 들였다가 슬쩍슬쩍 줍거나 집어 온 자잘한 물건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30|159|들킬지도 모르니까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가지는 못할 것들이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31|159|물론 하영이에게도 칼과 연필과 지우개는 충분히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32|159|그러니까 몰래 가져온 이 물건들은 하영이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33|159|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면 보나 마나 있는 거 다 쓰고 나면 사줄 거라고 말하겠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34|159|엄마는 학용품을 넉넉하게 사주기 때문에 틀린 말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35|159|정규 방송에서는 뉴스를 하거나 재미없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36|159|그런데 며칠째 쉼터 의자를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, 잠도 자는 것 같았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37|159|태권도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, 나는 아저씨를 유심히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38|159|웬일로 두부 장수가 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려서는, 아저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위아래를 훑어보던 두부 장수가 고개를 갸웃갸웃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39|159|다음 날 오후,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 둘이 아저씨 앞으로 다가갔는데, 누가 먹을 것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40|159|꾹 참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41|159|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42|159|봉투가 찢어지더니 쓰레기들이 비어져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43|159|반찬 국물도 흘러나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44|159|나는 오른발을 들어 땅바닥에 쿵 찍으며 소리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45|159|개가 고개를 휙 돌리며 으르렁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46|159|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47|159|번뜩 스치는 눈빛이 무서웠고,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48|159|나는 용감하게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살그머니 들여놓으며 딴전을 피웠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49|159|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50|159|두 귀를 빳빳하게 세운 개가 따질 듯 한 발 두 발 내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51|159|나는 양복을 힘주어 보듬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52|159|개가 덤벼들기라도 하면 들고 있던 양복을 개 코앞으로 던지고 줄행랑을 치리라 생각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53|159|개 눈치를 살피며 나도 한 발 두 발 뒷걸음질쳤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54|159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55|159|그 항아리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56|159|영감은 농부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으려고 밤낮으로 궁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57|159|며칠 후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갔는데, 그날 시장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58|159|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싸움 구경을 했는데,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있었고, 할아버지가 싸우는 사람들에게 담뱃대를 휘둘러서 아저씨의 도깨비감투에 불이 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59|159|아저씨가 소금 가게로 들어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빨간 헝겊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60|159|그때 아저씨가 소금 자루 하나를 들고 나왔고, 소금 가게 주인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61|159|빨간 헝겊이 안으로 들어오더니, 소금 자루 하나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62|159|젊은이가 가짜를 자세히 살펴보니, 가짜의 얼굴이 자기와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63|159|손에 있는 흉터까지 똑같았고,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64|159|부모님은 진짜와 가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65|159|가족들의 생일과 어릴 때 일을 질문했지만, 둘의 대답이 똑같았고, 젊은이의 부모님도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66|159|집으로 가는 길에 젊은이는 고양이 한 마리를 구했고, 스님이 시킨 대로 고양이를 품속에 감춰서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67|159|집에서는 여전히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68|159|가짜는 자기가 진짜 아들인 것처럼 으스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69|159|할머니는 김 부잣집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지만, 김 부잣집 부인은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70|159|나는 반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달라고 했어요, 이건 보름달 모양이잖아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71|159|농부는 정말 이상했습니다, 달같이 생긴 물건을 사 오라고 해서 사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72|159|그런데 첩을 데려왔다고 아내가 울었고, 어머니는 왜 늙은 여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73|159|그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절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74|159|농부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75|159|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쥐를 잡아서 총각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76|159|총각이 고집을 부려서 주막 주인은 할 수 없이 총각에게 고양이를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77|159|아이가 시끄럽게 울어서 소가 깰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78|159|아이가 왜 시끄럽게 울까 호랑이가 외양간에서 나와 방 앞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79|159|그런데 홀아비는 욕심이 많고 심술궂어서, 사람들은 홀아비를 욕심쟁이 홀아비라고 부르며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80|159|욕심쟁이 홀아비는 젊어진 부부가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81|159|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의 턱에는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82|159|그래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83|159|마을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혹부리라고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84|159|아이들까지 놀리니까 속이 상했지만 착한 혹부리 영감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85|159|어떻게 하면 혹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혹부리 영감은 혼자서 혹을 만지며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86|159|혹부리 영감은 보기 싫고 무거운 혹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87|159|보리 두 가마니를 주면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, 나도 먹고살아야지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88|159|그건 당신 사정입니다, 보리가 없으면 나무라도 해다가 주십시오, 올여름 내내 나무를 해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89|159|부자 영감이 가난한 영감에게 말했고, 가난한 영감은 나무를 해다가 부자 영감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90|159|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가 그 소문을 들었고, 욕심쟁이는 옹달샘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91|159|내가 먼저 알았으면 돈을 받고 옹달샘에 들어가게 할 텐데, 바보 같은 나무꾼이군 욕심쟁이는 옹달샘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나무꾼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92|159|옹달샘을 팔다니요, 그 옹달샘은 제 것이 아닙니다, 사고팔 수 없습니다,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가 옹달샘을 찾으셨고, 돌아가실 때 그 옹달샘을 저에게 물려주시며 꼭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습니다,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93|159|그런데 지금 마을 사람들이 제 옹달샘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, 옹달샘을 제게 돌려주신다면 물값을 받아서 원님한테 돈을 바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94|159|욕심쟁이가 아래에 있는 옹달샘을 차지했고, 욕심쟁이는 아래에 있는 옹달샘에 울타리를 치고서 밤낮으로 옹달샘을 지키며 물값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95|159|어느 날 김 부자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가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, 손님들 중에는 신분이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96|159|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지 말아요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음식을 주면 아까워요, 비싼 음식은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차려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97|159|김 부자는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친구를 못 보았고, 친구는 김 부자와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, 친구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책도 찾지 않고 김 부자의 집을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98|159|정선이의 핀잔에 종우가 종주먹을 들이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299|159|정선이와 승은이는 슬그머니 종우에게 화가 나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00|159|승은이가 새침해서 쏘아붙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01|159|선생님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02|159|엄마는 고민에 잠겨 이맛살을 찌푸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03|159|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학주는 종우를 보자 짜증부터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04|159|학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동근이의 두툼한 허리를 붙들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05|159|학수는 먹기 싫은 쓴 약을 마시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06|159|그러자 동근이는 눈을 갸름하게 뜨더니 매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07|159|병태는 입술을 이죽거리면서 비웃음을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08|159|병태와 동근이가 공을 팽개치고 잽싸게 승헌이 쪽으로 다가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09|159|학수가 하는 말에 병태랑 동근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10|159|그러더니 학수를 한 번 쫙 흘겨본 다음, 병태랑 동근이는 자리를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11|159|동우가 화들짝 놀라 항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12|159|민경이는 약이 올라서 눈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13|159|민규가 큰 소리로 외치자, 마룻바닥이 쿵쿵 울리며 엄마가 들어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14|159|머리를 슬금슬금 만져 보면서 민경이는 눈물이 피잉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15|159|하정주는 자신을 부르는 민경이를 보고 뜨악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16|159|거만하게 고개를 뒤로 한껏 쳐들면서 하정주는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17|159|하정주는 엉거주춤 자신이 없는 걸음으로 뛰는 시늉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18|159|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19|159|지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한숨까지 푹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20|159|은솔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21|159|박제호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22|159|은솔이 엄마는 평범한 회색 투피스를 입은 지아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23|159|은솔이 엄마는 호정 엄마의 날카로운 눈빛에 당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24|159|지아 엄마가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25|159|아무도 대놓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26|159|은솔이는 따귀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27|159|혁이는 볼멘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28|159|혁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29|159|혁이는 무뚝뚝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30|159|그러자 까만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진돌이를 뚫어지게 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31|159|진돌이는 살짝 화가 났지만 담력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따라갔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32|159|그러나 아줌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, 노, 노 할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33|159|그렇게 말은 가엾은 바브라를 자정이 지나 한시까지 골탕을 먹이다가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34|159|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지만 세 번이나 도망간 건 공손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35|159|그러나 그는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너희들도 해 봐라고 생각하고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36|159|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사나운 젊은 남자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37|159|이복누이는 동생이 미지의 처녀와 결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38|159|젊은 대리 왕이 이 소녀들 때문에 정말 화나네 하며 침대에 누우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39|159|다만 자기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은 점만을 야단을 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40|159|어부가 아내에게 신의 선물에 대해 얘기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하긴 했지만 그래도 뜻밖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아이들을 보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41|159|막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더 이상은 맘에 들지 않으니 막내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42|159|슈테른베르크는 형들이 마음속으로는 고소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형제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왕에게 이렇게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43|159|그러나 왕이 요한카를 아내로 맞아들이자 언니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44|159|둘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왜 그렇게 늦었냐고 나무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45|159|너가 즉시 샘에 갔으면 좋겠구나라는 엄마의 재촉에 큰딸은 항상 그렇듯 투덜거리며 집에서 제일 아름다운 은제 물병을 들고 샘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46|159|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물을 주려고 온 줄 알아요?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47|159|그러자 큰딸이 뭐가 어떻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입에서 두 마리의 살무사와 두꺼비가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48|159|계모는 결혼하자마자 못된 기질을 드러내더니 전처소생 딸의 착한 성품 때문에 친딸들의 못된 성품이 더욱 드러나는 걸 견디지 못했고, 어린 소녀에게 설거지와 계단 청소, 자기 딸들의 방바닥을 닦게 하는 등 아주 하찮은 일까지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49|159|상드리용의 이복 자매들도 구두에 발이 들어가도록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50|159|이처럼 영웅적인 기질을 가진 왕이지만 우울하고 우수에 잠기게 하는 울적한 기분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모든 여성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배반을 일삼는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51|159|어떤 여성은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수시로 소리를 지르고 투덜거린다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52|159|엄마 아빠의 말다툼을 참견할 만큼 은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53|159|뾰로통해져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엄마를 향해 아빠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54|159|친구들이 무엇을 줘도 먹지 않고 무엇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눈알만 데룩데룩 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55|159|은비는 그때 일이 생각나 입술을 잘근 깨물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56|159|동식이가 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57|159|은비는 참지 못하고 동식이의 팔을 꼬집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58|159|공양주 보살은 평소에 일이 많다고 투덜거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59|159|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 부처님이지만 얄미워서 병을 고쳐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60|159|비 오는 날 심부름을 시킨다고 입이 나발처럼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61|159|제일이가 화를 내자 제이, 제삼이가 입을 꼭 다물고 서로 눈치를 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62|159|제일이가 눈을 부라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제이, 제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63|159|제이가 번뜩 신경질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64|159|깜깜한 돌 틈 사이에 머리를 디밀고 마악 꼬리를 추스르는데 앙칼진 소리를 지르며 막아서는 얼굴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65|159|아무래도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66|159|오도 가도 못하고 쩔쩔맬 수밖에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67|159|꽃뱀은 아예 똬리를 틀어 마도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심술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68|159|그렇다고 바람에게 소리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어 마도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69|159|어느 틈에 다가와 호박 넝쿨의 얘기를 들었는지 꽃뱀이 뾰로통 심통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70|159|호박 넝쿨은 끌끌 혀를 차며 그늘을 짓던 넓은 잎을 걷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71|159|기왕 꾸지람을 들을 바에는 달팽이, 무당벌레를 한번 혼내 줄까 하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72|159|왕뿔이는 볼멘소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73|159|왕뿔이는 기분이 상해 날개를 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74|159|빨간 우체통의 네 귀퉁이를 꽉 죄고 있는 나사가 투덜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75|159|미란이가 정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76|159|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받고 나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77|159|신도시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78|159|질퍽거리는 운동장과 페인트 냄새가 나는 교실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79|159|엄마 아빠가 싸우면서 한 말들이 또렷이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80|159|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발을 들어 무릎에 올려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81|159|엄마도 화가 났는지 걸음을 빨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82|159|코스모스는 아직도 숨을 참느라 검붉은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83|159|급행열차의 우악스러운 바람이 목화솜처럼 부풀던 억새 꽃 몇 송이를 앗아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84|159|어떤 때는 입을 못 다물었다가 숨이 콕 막혀서 혼났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85|159|바람이 품고 있는 느끼한 냄새란 정말 메스꺼워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86|159|코스모스는 입을 나발처럼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87|159|코스모스는 입을 삐쭉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88|159|코스모스는 앵돌아진 마음이 풀리지 않아 목젖에 말이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89|159|민규가 고양이 발톱처럼 열 손가락을 세워 흔들며 툴툴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90|159|민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91|159|마음 같아서는 민규를 쫓아가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92|159|욱이는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93|159|높은 곳에라도 올라가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94|159|병구는 공연히 심통이 나 입을 다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95|159|이제 바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도 슬슬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이사를 간다는 말이 자랑으로밖에 안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96|159|쫓아가 한 대 갈겨 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병구는 꾹 참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97|159|말끝을 흐리는 병구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98|159|햇볕을 가려 주던 돌멩이 그늘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399|159|가 보나 마나 거기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00|159|퍼석퍼석한 땅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피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01|159|되도록이면 숨을 들이마시지 않는 게 최고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02|159|그렇게 해야만 뜨거움을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03|159|갈빛은 앞발을 들어 머리를 박박 문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04|159|정훈이라는 아이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소리 나는 쪽으로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05|159|솔직히 어제저녁 심통을 부린 일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06|159|아빠의 고함에 찔끔해 무릎을 꿇었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07|159|눈치 없는 동생이 다리를 휙휙 저으며 투정을 부렸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08|159|그 바람에 용이도 통나무 발판에서 삐끗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09|159|하마터면 똥통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10|159|꼭 심술 영감의 볼에 붙어 있는 혹처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11|159|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며 한 소리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12|159|큰아버지는 끝끝내 새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13|159|그때 하필 비행기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14|159|할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을 벗어 휘휘 내두르며 두런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15|159|끌어다 모아 놓은 나무도 많은데 집 안 나무는 왜 자릅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16|159|용이가 불렀지만 제자 아저씨는 휭하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17|159|껍질을 벗겨 내면서 생긴 상처인지 몸통이 움푹 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18|159|그것 때문에 제자 아저씨가 혼이 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19|159|할머니와 아빠, 엄마의 사이에서 동이만 생고생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20|159|동이는 손나발을 만들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21|159|할머니의 대답 대신 동네 어느 집 개가 컹컹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22|159|종일 할머니를 따라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23|159|운동화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24|159|검지를 구둣주걱 삼았지만 손가락만 눌려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25|159|낑낑거리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뒤꿈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26|159|보름달이 지붕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27|159|동이는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28|159|다시 둘러봐도 할머니 집에는 귀중해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29|159|동이가 버린 솔방울처럼 하찮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30|159|어릴 적부터 할머니 집에 와 봤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31|159|병구는 종이를 잘게 찢어 갯바람에 날려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32|159|곰과 호랑이가 동굴로 들어가서 다른 음식은 없이 그저 쑥과 마늘만으로 연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33|159|그래서 호랑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34|159|임금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35|159|왕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몽을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36|159|놀부는 흥부네 식구들이 먹는 쌀마저도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37|159|놀부는 흥부네 식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38|159|그러면 김 부자 대신 저더러 매를 맞으라는 겁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39|159|잠시 후에 놀부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기분 나쁜 눈초리로 마루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40|159|배씨는 팥쥐에게 집 마당에서 일하라고 하고 콩쥐는 산에 있는 밭으로 올라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41|159|며칠 후 콩쥐가 마당을 쓸고 있는데, 배씨가 콩쥐를 불러서 아이고, 아직도 마당을 쓸고 있니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42|159|배씨는 할 수 없이 콩쥐에게 점심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43|159|심 봉사가 조금 화를 내며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44|159|어느 날 허씨가 장남 장쇠를 부르더니 장쇠야, 가서 쥐 한 마리만 잡아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45|159|저녁에 허씨가 배 좌수 앞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46|159|그때 장쇠가 무뚝뚝하게 빨리 내려요 하고 장화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47|159|장쇠가 귀찮다는 듯이 나는 부모님이 시킨 일만 할 뿐이에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48|159|사또로 부임하자마자 정동호가 사또들이 오자마자 죽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이방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49|159|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촛불이 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51|159|그리고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여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52|159|또 토끼를 잡으려는 무서운 독수리와 사냥꾼과 사냥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53|159|그런데 제가 토끼님에 대해 그간 잘못 안 모양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54|159|토끼님은 제 말보다 너구리의 말을 더 믿나요?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55|159|옹고집의 못된 행동에 화가 났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56|159|옹고집은 헛기침을 하며 방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웬 목탁 소리냐 하고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57|159|그러니까 사람을 속인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58|159|관가에 도착한 두 옹고집은 사또를 만나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59|159|사또는 두 옹고집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60|159|춘향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61|159|너무 자주 물어보아서 방자는 왈칵 짜증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62|159|높은 댁 도련님이 왜 내 딸을 만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63|159|몽룡은 답답해하며 월매에게 신분은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64|159|당신을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65|159|밖이 이렇게 추운데 밭에 사람이 오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66|159|장끼는 까투리가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67|159|나는 어젯밤에 좋은 꿈을 많이 꾸었다고요!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68|159|장끼는 까투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69|159|무지개가 나한테 떨어졌으니까 분명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70|159|이 벌건 대낮에 어쩌자고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71|159|길동이 천한 신분이 된 것도 하늘의 뜻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72|159|나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73|159|전우치는 임금과 신하들을 골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74|159|병사들은 달려들어 얼른 전우치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75|159|병사들은 전우치를 못 나오게 하려고 병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76|159|그리고 병을 들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77|159|임금은 병 속에 전우치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78|159|전우치는 답답하니 얼른 병을 열어 달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79|159|임금은 신하들과 함께 전우치를 잡을 방법을 의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80|159|전우치는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81|159|만약 더 달라고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82|159|관리는 남자를 감옥에 가두고 창고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83|159|아내가 기생이라니, 놀라고 화도 난 관리들은 모두 바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84|159|그래서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85|159|하지만 병사들은 금방울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86|159|아버지께서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!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87|159|신부는 얼굴이 얽었고 얼굴색도 검고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짧고 헝클어졌고 이마는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88|159|눈썹은 두껍고 눈은 아주 작았으며 코는 거친 돌 같고 입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89|159|시백은 못생긴 신부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90|159|아무리 미인이라도 행실이 나쁘면 집안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91|159|시백은 신부의 방에 앉아 있다가 부모가 잠자리에 든 것을 확인하고는 몰래 도망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92|159|집안 사람들에게도 박씨를 절대 구박하지 말라고 하시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93|159|이 말은 삼백 냥을 주고 사야 했는데 하인들이 백 냥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가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94|159|그런데 서방님께서는 제가 못생겼다고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95|159|두 사람을 결혼시킬 것인지 물었지만 이생의 아버지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96|159|우리는 살림도 넉넉하지 않은데 왜 이런 가난한 사위를 얻으려 하십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97|159|그렇게 책만 읽더니 못 한다는 말만 배웠어요?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98|159|병사들이 마을 여기저기에 있어서 도둑들도 도둑질을 하기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499|159|변 부자가 허생에게 허허, 만 냥을 다 잃어버린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00|159|만약 관리가 독점을 하면 나라가 병들고 말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01|159|지금 임금이나 신하들은 청나라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02|159|호랑이는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03|159|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함부로 써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04|159|또 무당도 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05|159|속아넘어간 사람들의 분노가 무당의 몸속에 있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06|159|북곽 선생은 힘들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07|159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보고 기분이 상한 듯이 얼굴을 찌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08|159|우리는 인간들과 달리 하루에 한 번씩만 사냥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09|159|그리고 우리는 인간들처럼 잔인하게 무기를 쓰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10|159|어른이 해도 힘든 일을 어린 노마가 해야만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11|159|겨울에는 더 견딜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12|159|노마는 배부르게 먹지 못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13|159|배달을 갔다가 오면 손과 발이 얼어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14|159|하지만 누가 우동 국물을 주겠습니까?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15|159|노마는 눈이 쌓인 길을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16|159|노마의 손은 추워서 빨갛게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17|159|아주머니도 그렇게 조르면 형이 다시는 안 온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18|159|아저씨 말에 노마가 고개를 저으며 장사가 아주 안돼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19|159|노마는 한숨을 쉬며 새로 생긴 우동집 때문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20|159|주인도 버는 돈이 없으니까 제 월급을 못 줘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21|159|지금까지 두 달이나 못 받았어요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22|159|그동안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계속 며칠만 기다리라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23|159|아저씨가 정말 주인을 야단쳤으면 어쩌나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24|159|노마는 속으로 아저씨는 술에 취해서 괜히 그런 말을 했어 하며 아저씨를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25|159|주인은 노마를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26|159|오늘 당장 앙갚음을 받을지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27|159|주인은 조금 화가 난 목소리로 아니, 외상값을 받아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28|159|그 우동집을 이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29|159|아주머니가 돈도 없으면서 왜 사 왔니 하며 노마를 꾸짖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30|159|외상값을 받기 위해 영수증을 쓰는 우동집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1_Q_159|F_A1_Q_159_0531|159|나무는 나는 너 때문에 좋은 친구를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A_02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A_02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6679a11a3a1bbe176bcf275d920a6cc2df397ae1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A_022.txt @@ -0,0 +1,511 @@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51|022|선비는 까치들을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해 메고 있던 활을 들어 뱀에게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52|022|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고 숨을 쉬기도 힘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53|022|선비는 조금이라도 움직이려고 힘을 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54|022|놀랍게도 목소리는 뱀의 입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55|022|종소리를 들은 뱀은 무척 실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56|022|마을 입구에 있는 무섭고 이상하게 생긴 장승을 보고 누렁이가 갑자기 크게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57|022|할머니는 깜짝 놀라 그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58|022|눈이 아픈 호랑이는 눈을 감고 부엌을 더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59|022|어머니 앞에 나타난 것은 커다란 호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60|022|호랑이는 어머니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61|022|호랑이는 화가 났지만 참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62|022|욕심쟁이 할머니는 부러워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63|022|개가 계속 졸라서 고양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64|022|고양이는 개 때문에 구슬을 잃어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65|022|개는 고양이가 몹시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66|022|개는 고양이가 미웠지만 할 말이 없었고, 그때부터 개와 고양이는 만나기만 하면 서로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67|022|하지만 남을 돕는 일을 죽기보다 더 싫어했고 남의 것을 빼앗아 자기 것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68|022|사람들은 장자를 아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69|022|장자는 화가 나서 가만히 스님을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70|022|장자는 스님에게 욕을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71|022|오누이가 기도하던 것이 생각나서 호랑이는 오누이의 기도를 흉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72|022|병어의 말에 멸치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73|022|멸치는 힘들어서 지친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74|022|가자미는 화를 참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75|022|밖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가자미는 심술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76|022|하지만 청년은 겁내지 않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77|022|괴물은 배를 뒤집으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78|022|부모가 누이동생을 귀여워하니 샘이 나 거짓말을 한다고 아버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79|022|아버지가 셋째 아들을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80|022|누이동생은 눈이 빨갛고 입이 크게 찢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81|022|셋째 아들은 누이동생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82|022|셋째 아들은 부모님과 형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도망갈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83|022|셋째 아들은 무서워서 빨리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84|022|여우가 강물에 빠져서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85|022|노총각은 여자가 지네라는 말을 듣고 소름이 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86|022|노총각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87|022|노총각은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를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88|022|노총각은 여자가 옆에 있는 것도 무서워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89|022|노총각은 여자와 함께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90|022|아내는 생각만 해도 끔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91|022|아내는 비명을 지르며 있는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92|022|선비는 기분이 나빴지만 갈 곳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93|022|선비는 주막 주인에게 푸대접을 받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94|022|주막 주인이 딸아이를 야단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95|022|주막 주인은 선비가 진주를 감췄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96|022|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97|022|아이들은 놀라서 비명을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98|022|훈장님이 방에 들어와서 보니까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099|022|훈장님이 아끼던 벼루는 산산조각이 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00|022|훈장님이 소리치자 아이들이 훈장님의 눈치를 보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01|022|총각이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02|022|총각은 부자가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03|022|총각의 말을 들은 부자 영감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04|022|부자 영감은 울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05|022|부자 영감은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06|022|아침, 점심, 저녁 모두 죽을 주니까 식구들이 불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07|022|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자 아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08|022|사람들이 아내에게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09|022|호랑이가 시아버지에게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10|022|그리고 앞발을 들어 시아버지를 내리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11|022|아들은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12|022|아내에게 아버지를 구박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13|022|시아버지도 자기를 구박하는 며느리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14|022|그래서 며느리에게 말도 하지 않고 방 안에만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15|022|며느리는 밥상을 차릴 때마다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16|022|시아버지가 아프면 귀찮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17|022|며느리는 시아버지가 하는 일은 다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18|022|시아버지도 항상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19|022|그래서 며느리가 싫어하는 일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20|022|시아버지와 며느리는 매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21|022|남편의 말을 들은 아내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22|022|며느리는 송아지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23|022|며느리는 말을 안 듣는 송아지 때문에 늘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24|022|시아버지는 그릇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서 손으로 더듬다가 그릇을 떨어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25|022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26|022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지 못하고 방망이로 계속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27|022|방망이로 많이 맞으니까 너무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28|022|결국 시아버지가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29|022|아들은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땅 주인이 그 땅을 다른 사람에게 팔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30|022|부부는 한숨을 쉬며 걱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31|022|농사를 짓지 못하면 먹고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32|022|새어머니는 아들과 며느리가 사실을 말하지 않아서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33|022|조금 뒤에 호랑이 세 마리가 으르렁거리면서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34|022|그러고는 사람의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35|022|집 안에 사람이 없으니까 나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36|022|호랑이들은 아가씨와 할머니를 밀고 부엌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37|022|임금님은 호랑이를 잡는 사람에게 큰 상을 주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38|022|부모님은 최항의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39|022|아버지는 최항을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40|022|부모님은 최항에게 절대로 아가씨와 만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41|022|집 밖으로 나가지도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42|022|최항이 아무리 사정을 해도 부모님은 생각을 바꾸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43|022|하지만 곧 하인들에게 붙잡혀 돌아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44|022|최항은 사랑하는 아가씨를 만날 수 없어서 괴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45|022|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최항은 병에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46|022|그 순간 하인들은 놀라서 뒤로 넘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47|022|하루 종일 다니느라 힘이 들고 배도 고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48|022|그 순간 청년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49|022|청년은 초상화를 놓치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50|022|병사들은 당장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51|022|임금이 견우와 직녀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52|022|일을 하면서도 힘이 나지 않아 총각이 혼자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53|022|우렁이색시가 간절히 말했지만 총각은 우렁이색시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54|022|우렁이색시는 총각의 부탁을 거절하기가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55|022|우렁이색시는 원님에게 잡혀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56|022|설씨는 아버지가 걱정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57|022|삼 년 동안 먼 곳에 가서 일하기는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58|022|그래서 삼 년이 지난 뒤에도 나라에서는 가실을 보내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59|022|가실은 육 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60|022|옷은 나뭇가지에 걸려 여기저기 찢어졌고 얼굴과 몸에도 상처가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61|022|금덩어리를 든 형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62|022|한참 걸어서 집 근처에 왔을 때 동생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63|022|동생은 속으로 형과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64|022|형은 동생의 금덩이가 더 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얼굴을 찌푸리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65|022|아내는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66|022|동생의 아내는 이야기를 듣고 나더니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67|022|아내의 말에 동생은 바보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68|022|동생은 무척 속이 상해 한숨을 쉬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69|022|그날 밤 동생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70|022|사람들은 동생이 벌을 받아 코가 길어졌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71|022|그런데 가끔 징석과 징옥이 싸울 때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72|022|사람들은 징옥의 일이 더 위험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73|022|사람들은 징석이 숨어 있다가 활만 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74|022|징석과 징옥은 이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75|022|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76|022|그러자 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77|022|형제가 또 싸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78|022|자기가 최고로 힘이 세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79|022|진 사람은 실망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80|022|어머니는 오누이의 힘 내기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81|022|누가 이겨도 항상 싸움으로 끝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82|022|형은 동생의 눈을 안 보이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83|022|그리고 동생의 돈을 가지고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84|022|동생은 눈도 잃고 돈도 잃고 형도 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85|022|사람들 중에는 나무를 뽑지 말자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86|022|김 부자는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87|022|동생은 지네를 뜨거운 기름 속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88|022|그날부터 조신은 온통 원님의 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89|022|원님의 딸을 만날 수 있다면 죽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90|022|하지만 조신은 원님의 딸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91|022|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92|022|하지만 집은 그 사이에 아주 많이 낡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93|022|아침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일했으나 두 사람이 먹을 것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94|022|조신은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95|022|하지만 먹을 것은 항상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96|022|아이들은 서로 더 많이 먹으려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97|022|하지만 배고픈 아이들은 싸움을 계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98|022|보희는 놀라고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199|022|보희는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르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00|022|김유신이 여동생을 죽이려 한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01|022|김춘추는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02|022|김유신은 문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03|022|어머니는 이산해 때문에 집에서 쫓겨날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04|022|이산해가 보통 아이와 다르게 태어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05|022|하루 종일 말을 탔기 때문에 몹시 피곤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06|022|가족과 하인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07|022|한두 번은 아이 말이라고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08|022|그런데 자꾸 물으니까 계속 무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09|022|훈장님은 아이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10|022|시아버지가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11|022|김 진사는 아들을 공부시키느라 고생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12|022|빨리 벼슬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13|022|김 진사는 기분이 나빠서 원님을 이 진사라 부르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14|022|이 진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15|022|김 진사가 농담을 해서 손님들에게 창피했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16|022|이 진사는 김 진사에게 음식과 술을 대접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17|022|김 진사는 매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18|022|김 진사는 이 진사의 행동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19|022|이 진사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20|022|김 진사는 화가 나서 방문을 닫고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21|022|생신 잔치에서 창피를 당해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22|022|이 진사는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23|022|그리고 한 번 울면 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24|022|싸움은 아주 오랫동안 계속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25|022|온달은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26|022|고구려와 백제는 신라를 자주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27|022|그래서 신라는 항상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28|022|백성들이 편하게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29|022|김유신은 고개를 저으며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30|022|백석은 불안해하며 김유신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31|022|백석은 당황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32|022|오성은 아침 일찍 권율의 집으로 가서 방문에 손을 확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33|022|창호지가 찢어지는 소리에 권율이 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34|022|권율은 어이가 없어서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35|022|싸움질하면 선생님이 틀림없이 직원실로 부를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36|022|어머머, 마타사부로가 내 책상 위에다 돌멩이를 얹어 놓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37|022|보니 그 아이의 책상 위에는 더러운 돌멩이가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38|022|이치로가 제일 뒤에서 너무 떠드는 아이를 한 사람씩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39|022|오늘 가져오지 않은 사람은, 내일 꼭 잊지 말고 가져오세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40|022|가요가 아, 오빠, 연필 가져가면 안 돼 하고 말하면서 되찾으려 하자 사타로가 아냐, 이건 내 거야 하고 말하면서 연필을 호주머니 속에 넣은 뒤 중국인이 인사를 할 때처럼 양손을 소맷자락에 넣고 책상에 찰싹 가슴을 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41|022|모두는 이야기하면서 손을 내밀어 말에게 핥도록 했습니다만, 사부로만은 말에게 익숙해 있지 않거나 기분이 나쁜듯이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42|022|이치로가 그때 양손을 짝 하고 맞부딪치고 이럇,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43|022|하늘은 매우 어둡게 내려앉고, 주위에 뿌옇게 안개가 끼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44|022|차가운 바람이 풀밭을 건너기 시작하여, 조각난 구름과 안개가 눈앞을 쭉쭉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45|022|조반니는 얼른 자네리는 왜 내가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 저런 말을 하지, 달릴 때에는 꼭 쥐 같은 녀석이 말이야, 내가 아무 소리도 하지 않는데 그런 말을 하는 건 자네리가 바보 같아서야 하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각양각색의 등불이나 나뭇가지로 빈틈없이 예쁘게 꾸며진 거리를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46|022|안녕하세요, 실례합니다 조반니는 똑바로 서서 또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47|022|지금 아무도 없어서 모르겠어요, 내일 오세요 그 사람은 빨개진 눈 아래를 비비면서 조반니를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48|022|하지만 좀 이따 와 주세요 그 사람은 벌써 들어가 버리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49|022|너희 어머니는 전혀 심하시지는 않잖아 조반니는 깜짝 놀라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50|022|대학교수는 말을 걸다 말고 어이, 어이, 거기 곡괭이는 쓰지 말게, 조심스럽게 끌로 해주게, 어이, 거기도 삽으로는 안 돼, 그 바로 아래에 틀림없이 갈비뼈가 묻혀 있지 않겠어 하며 황급히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51|022|차장이 손을 내밀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관없어, 될 대로 되라지 생각하고 건넸더니, 차장은 똑바로 서서 조심스럽게 그것을 펼쳐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52|022|엄마는 나와 아빠를 두고 혼자 살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53|022|아빠는 다니던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54|022|아빠가 십 수 년 동안 충성하며 부지런히 일을 하던 곳인데, 일하는 사람이 많이 필요 없다며 수많은 직원들을 쫓아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55|022|아빠는 미친 사람처럼 머리에 띠를 두르고 농성이란 걸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56|022|아빠는 가만히 서서 엄마한테 퍽퍽 맞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57|022|잘못된 일을 당했을 때 앉아만 있는 건 옳은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58|022|힘없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하면 힘이 커지는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59|022|나는 마음에 들지 않아 뺨을 부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60|022|그러게요, 아빠가 말한 것들이 보이긴 보이지만 이게 다 대체 뭔가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61|022|아빠가 이번에는 신기한 걸 발견했다는 듯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62|022|아빠가 들떠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듯이 뭔가를 찾아내고 있다면, 나는 그럴 마음이 없는데도 벌써 소똥, 개똥, 먼지 낀 돌, 거미줄까지 잔뜩 찾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63|022|떠들지 말고 조용조용 자습하고 있어요, 연필 때구루루 굴러가는 소리까지 들리도록, 알겠지요?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64|022|하영이는 그것도 모르느냐는 듯 입을 삐죽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65|022|끄응, 부러운지 신기한지 알 수 없는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66|022|고급스러운 옷가게에서 비싼 옷을 차려입고 일을 하는 엄마가 정작 속옷은 다 낡도록 고무줄을 갈아 끼워가며 아껴 입는다는 것도 하영이는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67|022|하영이의 속옷은 하영이가 점찍어 두기만 하면 엄마가 다 사다 주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68|022|그러나 집에 같이 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, 그것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69|022|생각지도 못한 거짓말이 입 끝에 모터를 단 것처럼 술술 풀려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70|022|엄마는 밤늦게야 퇴근하기 때문에 한동안 하영이는 늦게까지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71|022|그나마 학원비를 내기 힘들어져서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게 되자, 하영이는 오히려 큰소리를 칠 핑계거리가 생겨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72|022|하영이의 말속에는 언제나 부럽지 하는 꼬리말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73|022|아이들은 하영이가 좀 아니꼽기도 했지만 부러운 것도 사실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74|022|하영이는 유명 교수님께 개인 과외를 받는다는 거짓말을 들키기 싫어서 집에 가자마자 손 씻고 바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75|022|이쯤 수다를 떨었으니 우람이 엄마가 집에 가서 득달같이 잔소리를 늘어놓은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76|022|우람이는 속으로 중얼거리다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77|022|공부 이야기는 꺼내서 덕 볼 게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었죠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78|022|실제로 하영이의 스스로 공부는 그리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79|022|유리가 들릴 듯 말 듯 작고 가느다랗게 대답을 했습니다만, 선생님은 못 들었다는 듯이 또 한 번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80|022|하영이는 그런 유리가 좀 답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81|022|하지만 생각해보니까 하영이가 바로 그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82|022|숙제를 해왔는데 선생님이 검사를 하지 않으면 뭔가 억울해서 악착같이 검사하라고 졸라 대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83|022|하영이는 당당한 표정으로 숙제를 한 것처럼 공책을 들고 줄을 섰고, 차례가 서서히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84|022|하영이는 아이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는 더 태연하게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85|022|아이들 몇몇이 투덜대며 의자를 삐걱거리며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86|022|하영이는 숙제 검사를 받은 척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87|022|하영이는 눈앞에 있는 예쁜 것들을 갖고 싶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88|022|친구들이 자랑하는 특이한 물건들을 보면 하영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져야만 하는 것들로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89|022|하영이는 자기 잘못을 덮기 위해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늘어놓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90|022|하영이는 리모컨을 치켜들고는 유선 방송 채널을 여기저기 마구 틀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91|022|교무실로 들어선 하영이는 아차, 했습니다, 자기가 없는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92|022|그때, 나무 의자에 앉아 있던 아저씨가 일어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93|022|아저씨가 트럭 앞으로 천천히 다가가자, 두부 장수는 운전석에 앉은 채 고개를 내밀고 큰 소리로 물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94|022|빨간 스웨터 아주머니의 말에 사람들은 멀뚱해졌어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95|022|바로 그때, 긴급회의가 열린다는 방송이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96|022|당신들은 자기 땅에 온 할머니 아들을 쫓아내려고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97|022|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모를 만나리라 결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98|022|하지만 물러서지 않았고, 고양이를 꼭 껴안은 채 침입자처럼 현관으로 들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299|022|나는 동화책 어린왕자를 꺼내 들고 나왔는데, 태연한 척했지만, 고모가 달려들어 책을 빼앗을까 봐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00|022|얼음처럼 차가운 고모를 향해 꾸벅 인사했고,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데, 얼굴이 불에 덴 것처럼 뜨거웠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01|022|덜컥 뒷덜미를 잡힐 것 같아, 엘리베이터를 누르지 않고 계단을 타고 쏜살같이 내려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02|022|엄마 목소리에 발이라도 달린 건지, 내 곁을 따라다니며 집에서처럼 계속 잔소리를 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03|022|나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지만, 그래도 엄마 목소리는 귀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04|022|그런데, 가로등이 두 눈을 부릅뜬 채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05|022|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거리의 은행나무들도 가지를 흔들어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06|022|방금 전 내 발끝에 닿친 빈 깡통 하나가 달리는 버스에 놀랐는지 왈강달강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07|022|정신이 번쩍 들었어요, 잔뜩 화가 난 엄마 얼굴이 떠올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08|022|화가 난 것처럼 빨래의 구김살을 쓱쓱 문질러 펴는 아빠의 손가락이 희붉게 말라 버린 고추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09|022|속으로 불퉁거리며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10|022|긴 바지랑대가 아빠나 되는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11|022|나도 바지랑대를 노려보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12|022|철민이가 반짝반짝 빛나는 새 자전거를 세우며 거들먹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13|022|은빛으로 빛나는 자전거 바퀴살을 보자 갑자기 밸이 꼬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14|022|일 학년 때까지만 해도 이불에 오줌을 싸서 소금 얻으러 다녔던 철민인데, 더군다나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부하 노릇 했는데, 언제부턴가 아주 당당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15|022|새 자전거를 산 뒤부터였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16|022|달리는 속도를 이기지 못하겠는지, 바퀴에서 드르륵드르륵 소리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17|022|올여름은 하루가 멀다고 비가 쏟아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18|022|텔레비전에서는 지구온난화 현상 때문에 생긴 이상 기온이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19|022|작년에도 때 아닌 우박이 떨어져 고추 농사를 망쳤는데, 암튼 연속으로 엉망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20|022|그 마을에 사는 욕심 많은 영감도 신기한 항아리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21|022|만약 항아리가 내 것이라면 나는 계속 돈만 꺼낼 텐데 영감은 항아리를 갖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22|022|사람들이 나를 보지 못한다면 물건을 훔쳐도 모르겠지, 일하기도 싫은데 잘됐다 하며 게으른 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물건을 훔치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23|022|아버지가 소리쳤지만, 사람들은 서로 눈치만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24|022|청년을 구하러 물에 들어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25|022|마음이 다급해진 아버지가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26|022|계모는 마음이 나쁜 여자여서, 예쁜 연이를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27|022|계모는 아버지가 보지 않으면 늘 연이를 구박했고, 연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28|022|연이가 이렇게 말하면 계모는 화를 내며, 더 힘든 일을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29|022|돌밭은 돌이 많아서 농사를 짓지 못하는 땅인데도, 그 돌을 다 주우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30|022|돌을 다 줍고 나면 연이의 손은 상처투성이가 되고, 손가락마다 피가 맺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31|022|아버지가 농부에게 거울을 주었고, 농부가 거울을 들여다보았는데, 거울 속에는 젊은 남자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32|022|거울 속에 있는 남자도 무슨 말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33|022|농부가 말을 하면 그 남자도 입을 움직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34|022|아버지가 농부에게서 거울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35|022|거울을 들여다보니까 자기 아버님이 분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36|022|쥐가 먹었으면 그 쥐를 잡아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37|022|주막 주인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38|022|소중한 망아지를 맡겼는데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39|022|내 소가 중요합니다, 정승이 내 소를 샀으면 그 정승을 불러 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40|022|한 번 울면 꼭 산이 무너질 것 같아서 모든 짐승들이 호랑이를 무서워했고, 사람들도 호랑이를 무서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41|022|엄마의 말을 듣고 호랑이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42|022|내가 여기 온 것을 어떻게 알았지 하며 호랑이는 이상해서 얼른 방문 옆에 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43|022|호랑이도 안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네 호랑이는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아서 더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44|022|곶감이 나보다 훨씬 무서운 놈인가 본데, 곶감은 어디에 있지 하며 호랑이가 두리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45|022|영감은 재미있는 거짓말을 실컷 듣고 거짓말이라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46|022|처음부터 사위를 뽑지 않으려는 사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47|022|거짓말을 하러 왔던 사람들은 화가 나서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48|022|이 밤에 할아버지를 찾아보라니요,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49|022|욕심쟁이 홀아비가 젊어진 부부를 찾아가서는, 샘물이 있는 곳을 가르쳐 달라고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50|022|그런데 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 농부가 그 소문을 듣고서는, 내가 먼저 원님께 무엇인가 바쳤으면 좋았을 텐데 하며 샘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51|022|가난한 영감이 밥을 지으려고 보리가 들어 있는 가마니를 열었는데, 보리 가마니는 반 이상이 모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52|022|한 가마니를 받아 왔는데 보리는 반도 안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53|022|그동안 최고의 집안을 찾아다닌 것이 바보짓 같았고, 들쥐를 보잘것없다고 생각한 것도 부끄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54|022|신분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기가 싫었고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술과 안주를 주는 것이 아까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55|022|나는 누가 높은 사람인지 잘 몰라요, 누가 높은 사람인지 내가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56|022|어떤 노인이 병든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, 아이는 심하게 아파서 눈도 뜨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57|022|빨리 약을 먹이지 않으면 곧 죽을 것 같았지만 노인은 약을 먹이지 않고 기도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58|022|안방에서 전화 받던 엄마가 쫓아와서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59|022|선생님이 명우 엄마의 전화를 받고는 표정이 싸늘하게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60|022|선생님은 화가 나는지 지휘봉으로 칠판을 탕탕 두드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61|022|반장인 태우가 벌떡 일어나서 하는 말을 듣고, 선생님은 더욱 화가 나는가 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62|022|이름에 학 자가 들어가고 다리가 가늘다고 해서 동근이가 제멋대로 학수에게 붙인 별명인 학다리가 반 전체에 퍼지는 바람에 바짝 약이 오르던 학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63|022|동근이가 눈을 허옇게 치켜뜨며 종주먹을 들이대자, 학수는 자전거 안장에 손을 얹고 밀기 시작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64|022|병태가 자전거를 왈칵 넘어뜨리고 금방이라도 덤빌 기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65|022|동근이가 새삼 돈이 아까운지 학수를 쏘아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66|022|눈이 부리부리하고 얼굴이 네모진 아저씨가 무섭게 굳은 표정을 하고 서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67|022|무섭게 호통을 치는 아저씨처럼 눈이 땡글땡글한 아이가 눈물을 글썽이며 원망스럽게 학수를 쳐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68|022|승현이 아빠가 우렁찬 목소리로 야단을 치자, 자라목이 된 채로 병태가 말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69|022|비겁하다는 듯이 병태가 학수를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70|022|병태가 정떨어진다는 표정으로 이를 악물고 말하자, 승현 아빠가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71|022|그 표정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, 학수도 눈을 똑바로 뜨고 고개를 돌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72|022|바로 그 순간 숨을 헐떡거리면서 씩씩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73|022|병태가 눈을 무섭게 부릅뜨고 종주먹을 들이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74|022|그래서 병선이는 요즘 아이들과 싸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75|022|병선이가 코뿔소처럼 으르렁거리며 화를 내면 아이들은 더욱 신이 나서 놀려 댑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76|022|병선이는 선생님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않고, 웃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77|022|서영이는 동민이를 무섭게 흘겨본 다음, 의자를 소리 내어 뒷자리에 꽝 붙이고 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78|022|그러고는 민경이를 무섭게 쳐다본 뒤에 휙 나가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79|022|민규가 이불을 확 잡아당기면서, 민경이의 엉덩이를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80|022|승아가 매섭게 노려보자, 하정주는 승아의 조금 봉긋한 가슴을 가리키면서 짓궂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81|022|승아는 그렇잖아도 가슴이 커지는 것이 견딜 수 없이 싫었던 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82|022|책상에 엎드려 손등에 눈물이 후둑후둑 떨어지는 승아를 보고, 강은이는 입술을 꼭 깨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83|022|그러나 정주는 곧 씩씩거리더니, 불룩한 잠바로 강은이의 얼굴을 세게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84|022|민경이의 어리둥절한 표정에 더욱 서러워진 강은이는 숨까지 턱턱 막히면서 울고, 승아는 호주머니에서 꺼낸 손수건으로 코를 요란하게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85|022|하정주는 당황해서 얼굴이 토마토처럼 붉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86|022|하정주가 심각한 표정을 짓는 것을 처음 본 선생님은 하정주 자리에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87|022|하정주는 계속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토마토가 된 얼굴에 울상까지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88|022|민경이는 속으로 떨렸지만 큰소리를 탕탕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89|022|민경이가 먼저 어깨를 거들먹거리며 거칠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90|022|어느새 느티나무 뒤에서 빠져나온 강은이가 덤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91|022|승아도 화가 나서 따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92|022|은솔이는 제호의 뜨거운 관심이 반갑기는커녕 짜증만 울컥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93|022|동근이가 오히려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94|022|은솔이가 저 때문에 기분 나쁜 것도 모를 만큼 둔한 자경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95|022|하지만 은솔이는 자신을 따라 하는 자경이 때문에 약이 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96|022|제호 엄마는 한심하다는 말에 발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97|022|그러자 제호 엄마는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98|022|은솔이는 자신을 째려보는 제호의 따가운 눈빛을 감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399|022|분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00|022|은솔이는 한때 소중하게 여겼던 그 물건들을 차갑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01|022|짝이 되어 얼마나 짜증이 났다고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02|022|혁이는 그 말에 울컥했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03|022|그러자 엄마는 더 펄쩍 뛰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04|022|혁이는 어찌나 속상하고 화가 나는지 눈물이 핑 돌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05|022|나 화났으니 말 걸지 마 하는 눈치가 온몸에서 느껴졌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06|022|음식 재료를 사러 시장에 다녀온 아빠한테 엄마는 화가 잔뜩 난 목소리로 영태 엄마가 들려준 이야기를 전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07|022|몰티즈가 예쁜 얼굴을 사납게 찡그리며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08|022|눈에 힘이 저절로 들어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09|022|잠깐, 이 장난꾸러기야, 대가를 치르게 해 주지라고 야로밀은 생각하며 즉시 일어나 새를 죽이기 위해 돌멩이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10|022|밀라다는 젊은이가 자기 손을 모욕했다고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11|022|밀라다도 모르게 왕은 보이테흐가 두 번이나 사라진 길목에 삼엄한 경계를 하고 그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말을 쏘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12|022|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그에게 한 방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13|022|그러나 그의 불타는 눈초리를 보자 한마디 말도 내뱉을 수가 없었고 불안감에 식은땀이 이마에서 흘러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14|022|그 순간 작은 사내는 추한 할망구로 변해서 미케시를 위협하고는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15|022|이렇게 소리치고는 위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분을 삭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16|022|그녀는 겉으로는 이들을 환영했지만 마음속으로는 못마땅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17|022|저주로 가득 찬 성마른 여자는 이렇게 생각하고서 열성을 다해 둘의 결혼 준비를 서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18|022|오히려 남편의 설득을 만류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하면 너무나 슬플 거라고 몸짓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19|022|그녀의 영혼은 독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착한 시늉을 하며 아이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20|022|누이들이 외치고 위협하는 바람에 왕자는 곤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21|022|어부가 그녀에게 새알들을 조심스럽게 다루라고 말했지만, 화가 나서 새알을 하나씩 벽난로에 세게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22|022|그가 직접 새알들을 벽난로 위에 옮겨다 놓지 않았다면, 아내가 악에 받쳐서 그것들을 땅바닥에다 내동댕이쳐 버렸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23|022|모두들 안 해도 될 일을 하게 만드는 방해꾼을 원망했는데, 막내는 오히려 망을 제대로 보지 못한 형제들을 더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24|022|형들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했지만, 슈테른베르크가 정작 장교 직을 달라고 졸라 댄 것도 아니었기에 따로 뭐라고 할 말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25|022|그가 재빨리 피하자 채찍이 마녀의 손에서 떨어져 나가며 도리어 그녀를 세게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26|022|그녀는 이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부당한 명령을 내린 형제를 꾸짖고는 하인에게 백마를 다시 마구간으로 데려가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27|022|기분이 상한 악마는 처녀 카차를 데리고 지상으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28|022|그는 곧 후회했고, 어떻게 하면 카차를 떼어놓을 수 있을까 하고 궁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29|022|온 나라 백성들이 왕자와 두 통치자를 저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30|022|그는 장난꾸러기에게 영원히 저주를 받으라고 악담을 퍼부으며 성으로 돌아왔지만 비웃음만 실컷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31|022|그러나 왕이 아들을 사랑할수록 왕비인 계모는 아들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32|022|저주받은 백조는 그를 보자마자 이상하고도 절망적인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33|022|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한 늙은 요정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투로 몇 마디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34|022|이 말을 들은 왕은 당장 노파가 예언한 불행을 피하기 위해 백성들에게 물레를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만약 집에 물레를 두기만 해도 사형에 처한다는 포고를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35|022|남에게 지나친 혐오감을 주던 큰딸은 엄마로부터 집에서 쫓겨나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, 숲 속 어느 구석에서 죽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36|022|당시 남편들은 부인들에게 휘둘리고 배반당해 질투심에 사로잡혀 있는 게 다반사였기에 여성에 대한 왕의 증오심은 더욱 커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37|022|침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왕은 왕비를 쫓아다니며 감시하는가 하면 진실과 거짓을 밝혀내겠다는 미명하에 쓸데없이 억압해서 난처하게 만들고 겁을 줘서 긴장시키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괴롭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38|022|특히 주임 사제의 상심이 컸는데 점심 식사가 늦어졌을 뿐 아니라 헌금을 받을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39|022|그들은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툭하면 공주를 괴롭혔고 모든 조롱과 짓궂은 말의 표적으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40|022|친구들이 놀릴까 봐 은비가 몰래 해동이의 손에 초콜릿을 쥐여 주었을 때 해동이는 정 떨어지는 볼멘소리를 하며 은비의 손을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41|022|결정적인 것은 제일이네 형제들이 실수로 마룻바닥에 응가를 했는데 부지깽이로 마룻바닥을 탕탕 두드려 겁을 준 적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42|022|저번에도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아기 스님을 얼마나 야단치셨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43|022|마도는 신경질을 부리며 소리를 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44|022|마치 기다렸다는 듯 사나운 얼룩 고양이가 돌담 위에서 번개같이 마도와 꽃뱀을 덮쳐 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45|022|역시 고양이의 날카로운 앞발에 꼬리를 잡힌 꽃뱀이 비명을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46|022|정배는 정식이에게 눈을 부라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47|022|지붕 위에 난 망초풀처럼 쑥 뽑아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48|022|엄마가 쌀쌀맞게 대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49|022|엄마가 주방에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50|022|갑자기 민규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51|022|동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52|022|풀무치가 눈을 부라리며 뒷다리를 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53|022|언제 다가왔는지 베짱이가 긴 다리를 건들거리며 갈빛을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54|022|베짱이가 날카로운 이빨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55|022|풀무치와 베짱이가 으름장을 놓으며 날아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56|022|심통은 엄마에게 부렸는데 화는 아빠가 더 내셨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57|022|또 밭으로 일을 하러 가는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58|022|동이는 솔방울 세 개까지 마당 가운데로 던지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59|022|글씨에는 짜증이 기름덩이처럼 덕지덕지 묻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60|022|씨, 갈려면 다 가 버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61|022|며칠이 지나자 호랑이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62|022|왕자들은 영리한 주몽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63|022|주몽을 쫓아오던 왕자들은 강을 건널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64|022|놀부가 흥부네 식구들을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65|022|그러나 아내는 흥부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66|022|누구신데 나한테 형님이라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67|022|배씨와 팥쥐는 어떻게 콩쥐를 괴롭힐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68|022|하지만 팥쥐의 발은 너무 커서 신발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69|022|허씨는 배 좌수가 없을 때 장화와 홍련을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70|022|배 좌수가 당황해서 정말이에요 하고 허씨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71|022|배 좌수는 이불 속에 있는 핏덩어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72|022|허씨가 걱정하는 척하며 장화가 몰래 배 속의 아이를 죽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73|022|잠시 뒤에 장쇠가 화가 난 듯 처녀가 아이를 가졌으면 큰일이지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74|022|죽을 사람이 무슨 걱정이에요?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75|022|문어를 노려보며 큰소리로 말하는 신하는 자라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76|022|자라는 문어를 비웃으며 너는 힘만 말하니 어리석다는 거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77|022|자라는 토끼가 따라가지 않겠다고 하자 마음이 다급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78|022|옹고집은 집에서 일하는 하인들에게 함부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79|022|옹고집이 어머니의 말을 듣고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80|022|칠십 년만 살아도 오래 사는 건데 어머니는 여든 살이잖아요?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81|022|스님들은 옹고집의 집에는 절대 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82|022|옹고집은 늙은 스님을 비웃으며 큰소리로 정말 웃기는군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83|022|하인들이 가만히 있자 두 옹고집이 똑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84|022|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하늘이 벌을 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85|022|틀린 것이 있으면 저를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86|022|제 재산이 많아서 가짜가 나타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87|022|향단은 방자에게 화를 내며 누가 감히 춘향 아가씨를 데리고 오라고 했나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88|022|그 말에 변학도는 화를 내며 기생의 딸이 어떻게 부사의 아들과 결혼해 하고 비웃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89|022|변학도는 춘향을 감옥에 가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90|022|요즘은 춘향을 가두고 괴롭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91|022|오지 않는 남자를 기다리다가 죽는 여자가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92|022|장끼는 까투리의 꿈을 무시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93|022|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는 굶어 죽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94|022|내가 이 콩을 먹고 더 잘될 테니까 걱정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95|022|죽어서 저승에 가서 잘되면 뭐해요?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96|022|내 말을 안 듣고 나중에 나를 원망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97|022|게다가 십여 일 동안 굶어서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98|022|까마귀의 말을 들은 까투리는 까마귀가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499|022|부인은 홍문을 뿌리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00|022|집안 사람들도 길동을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01|022|부인이 초낭에게 그런 일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02|022|중들은 백성을 속여 곡식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03|022|중들은 그 재물을 절에 쌓아 놓고 잘 먹고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04|022|도둑들이 북쪽으로 갔으니 빨리 쫓아가서 잡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05|022|관군은 도둑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06|022|임금은 길현을 경상도 수령으로 임명하고, 길동을 잡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07|022|관리들은 더 높은 벼슬을 받을 생각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08|022|전우치는 하늘 위에서 큰소리로 임금은 하느님의 명령을 들어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09|022|전우치에 관한 소문은 온 나라에 퍼졌고 임금도 전우치에게 속은 것을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10|022|임금은 당장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11|022|그 소리에 병사들이 놀라 묶인 것을 보니 그것은 전우치가 아니고 큰 나무토막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12|022|신하들은 끓는 기름에 병을 넣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13|022|병사들이 병을 깨뜨리자 병 조각들이 모두 움직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14|022|저에게 벌주실 생각만 하지 마시고 백성들이나 잘 돌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15|022|전우치가 나타나면 그때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16|022|빨리 조씨를 벌주고 다른 사람은 풀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17|022|백성들을 돌보지 않고 놀기만 좋아하는 관리들을 찾아가 벌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18|022|남자는 돈이 든 상자를 들고 나오려고 했는데 문이 잠겨 열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19|022|돈과 보물이 개구리와 뱀으로 변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20|022|전우치는 도둑을 꾸짖으며 너희의 죄는 매우 크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21|022|그때 왕연희라는 신하가 임금에게 서쪽 지방에 임금님을 해치려는 무리들이 나타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22|022|그는 전우치가 임금의 칭찬을 받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23|022|저는 결코 임금님을 해치려고 한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24|022|묵손은 장원에게 금방울이 마을을 해칠 괴물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25|022|다음 날 아침이 되자 장원은 무엇을 먹어도 뜨거워서 삼킬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26|022|아이가 없는 변씨는 해룡을 보고 기쁜 척했지만 속으로는 해룡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27|022|장삼은 변씨를 꾸짖었지만 변씨는 행동을 고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28|022|금방울이 괴물의 배 속에서 괴물을 세차게 공격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29|022|그런데 왜 금강산에까지 가서 못생긴 여자를 데리고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30|022|여자의 말에 속아 나라의 큰일을 함부로 결정하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31|022|곧 적이 쳐들어올 텐데, 그렇게 되면 나라가 큰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32|022|청나라 장군은 화가 나서 박씨의 말에 반대한 신하를 불러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33|022|불을 내서 피화당에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34|022|이생의 아버지가 무섭게 화를 내며 네가 몰래 여자를 만나는 게 분명하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35|022|또 적들은 남의 집에 들어가서 재물을 빼앗고 가축을 함부로 잡아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36|022|저는 당신의 아내가 되었고 그래서 짐승 같은 놈들을 따라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37|022|물건도 못 만들고 장사도 못하면, 도둑질은 어때요?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38|022|허생은 벌떡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39|022|왜 나를 이토록 불행하게 만들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40|022|어렵다는 말밖에는 아는 게 없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41|022|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없다면 원하는 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42|022|정승께서는 정녕 나라를 위하는 신하가 맞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43|022|호랑이는 화를 내며 의원은 정말 믿을 수 없는 놈이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44|022|그런데 빠져나와 보니까 호랑이가 북곽 선생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45|022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꾸짖으며 쯧쯧, 선비는 참 더러운 것이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46|022|호랑이가 허 참, 평소에는 나를 욕하다가 내가 무서우니까 좋은 말을 하는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47|022|당신 인간들은 죄인의 코를 자르거나 발을 자르기도 하는 심한 벌을 줍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48|022|인간들은 호랑이가 소나 말을 잡아먹는다고 미워하지만 정작 자기들은 소나 말의 도움을 받고도 열심히 그 고기를 먹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49|022|인간들은 우리가 먹을 노루와 사슴까지도 함부로 잡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50|022|어떤 때는 새벽 한두 시까지 못 잘 때도 있는데 그러면 자꾸 화가 나고 울고 싶어집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51|022|돌석이 난, 난 싫어 하면서 울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52|022|돌석이 노마를 조르자 아저씨가 돌석이 혼나고 싶어 하고 야단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53|022|얼굴이 아주 빨갛고 무섭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54|022|아저씨는 빨갛게 된 눈을 크게 뜨고 우동집 주인이 찾을 텐데 왜 가지 않았니 하며 노마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55|022|그런데 당신이 노마의 우산을 가지고 나갔잖아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56|022|당신이 잘못했는데 왜 노마를 꾸짖어요?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57|022|당신이 노마를 못 가게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58|022|노마는 어이가 없어 오씨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59|022|노마는 속으로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난다 생각하는 중에 눈물이 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60|022|노마는 잠깐 영수증을 들여다보고는 영수증을 찢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22|F_A2_A_022_0561|022|차장은 관심 없다는 듯이 내가 네 엄마를 어떻게 아니 하고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A_03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A_03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b16176affec586dfc4d68c82506caf936a6e309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A_039.txt @@ -0,0 +1,510 @@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51|039|선비는 까치들을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해 메고 있던 활을 들어 뱀에게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52|039|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고 숨을 쉬기도 힘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53|039|선비는 조금이라도 움직이려고 힘을 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54|039|놀랍게도 목소리는 뱀의 입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55|039|종소리를 들은 뱀은 무척 실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56|039|마을 입구에 있는 무섭고 이상하게 생긴 장승을 보고 누렁이가 갑자기 크게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57|039|할머니는 깜짝 놀라 그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58|039|눈이 아픈 호랑이는 눈을 감고 부엌을 더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59|039|어머니 앞에 나타난 것은 커다란 호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60|039|호랑이는 어머니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61|039|호랑이는 화가 났지만 참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62|039|욕심쟁이 할머니는 부러워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63|039|개가 계속 졸라서 고양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64|039|고양이는 개 때문에 구슬을 잃어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65|039|개는 고양이가 몹시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66|039|개는 고양이가 미웠지만 할 말이 없었고, 그때부터 개와 고양이는 만나기만 하면 서로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67|039|하지만 남을 돕는 일을 죽기보다 더 싫어했고 남의 것을 빼앗아 자기 것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68|039|사람들은 장자를 아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69|039|장자는 화가 나서 가만히 스님을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70|039|장자는 스님에게 욕을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71|039|오누이가 기도하던 것이 생각나서 호랑이는 오누이의 기도를 흉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72|039|병어의 말에 멸치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73|039|멸치는 힘들어서 지친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74|039|가자미는 화를 참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75|039|밖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가자미는 심술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76|039|하지만 청년은 겁내지 않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77|039|괴물은 배를 뒤집으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78|039|부모가 누이동생을 귀여워하니 샘이 나 거짓말을 한다고 아버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79|039|아버지가 셋째 아들을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80|039|누이동생은 눈이 빨갛고 입이 크게 찢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81|039|셋째 아들은 누이동생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82|039|셋째 아들은 부모님과 형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도망갈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83|039|셋째 아들은 무서워서 빨리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84|039|여우가 강물에 빠져서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85|039|노총각은 여자가 지네라는 말을 듣고 소름이 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86|039|노총각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87|039|노총각은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를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88|039|노총각은 여자가 옆에 있는 것도 무서워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89|039|노총각은 여자와 함께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90|039|아내는 생각만 해도 끔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91|039|아내는 비명을 지르며 있는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92|039|선비는 기분이 나빴지만 갈 곳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93|039|선비는 주막 주인에게 푸대접을 받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94|039|주막 주인이 딸아이를 야단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95|039|주막 주인은 선비가 진주를 감췄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96|039|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97|039|아이들은 놀라서 비명을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98|039|훈장님이 방에 들어와서 보니까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099|039|훈장님이 아끼던 벼루는 산산조각이 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00|039|훈장님이 소리치자 아이들이 훈장님의 눈치를 보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01|039|총각이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02|039|총각은 부자가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03|039|총각의 말을 들은 부자 영감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04|039|부자 영감은 울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05|039|부자 영감은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06|039|아침, 점심, 저녁 모두 죽을 주니까 식구들이 불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07|039|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자 아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08|039|아이들이 아내에게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09|039|호랑이가 시아버지에게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10|039|그리고 앞발을 들어 시아버지를 내리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11|039|아들은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12|039|아내에게 아버지를 구박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13|039|시아버지도 자기를 구박하는 며느리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14|039|그래서 며느리에게 말도 하지 않고 방 안에만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15|039|며느리는 밥상을 차릴 때마다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16|039|시아버지가 아프면 귀찮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17|039|며느리는 시아버지가 하는 일은 다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18|039|시아버지도 항상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19|039|그래서 며느리가 싫어하는 일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20|039|시아버지와 며느리는 매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21|039|남편의 말을 들은 아내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22|039|며느리는 송아지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23|039|며느리는 말을 안 듣는 송아지 때문에 늘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24|039|시아버지는 그릇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서 손으로 더듬다가 그릇을 떨어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25|039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26|039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지 못하고 방망이로 계속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27|039|방망이로 많이 맞으니까 너무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28|039|결국 시아버지가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29|039|아들은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땅 주인이 그 땅을 다른 사람에게 팔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30|039|부부는 한숨을 쉬며 걱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31|039|농사를 짓지 못하면 먹고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32|039|새어머니는 아들과 며느리가 사실을 말하지 않아서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33|039|조금 뒤에 호랑이 세 마리가 으르렁거리면서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34|039|그러고는 사람의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35|039|집 안에 사람이 없으니까 나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36|039|호랑이들은 아가씨와 할머니를 밀고 부엌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37|039|임금님은 호랑이를 잡는 사람에게 큰 상을 주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38|039|부모님은 최항의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40|039|부모님은 최항에게 절대로 아가씨와 만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41|039|집 밖으로 나가지도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42|039|최항이 아무리 사정을 해도 부모님은 생각을 바꾸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43|039|하지만 곧 하인들에게 붙잡혀 돌아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44|039|최항은 사랑하는 아가씨를 만날 수 없어서 괴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45|039|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최항은 병에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46|039|그 순간 하인들은 놀라서 뒤로 넘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47|039|하루 종일 다니느라 힘이 들고 배도 고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48|039|그 순간 청년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49|039|청년은 초상화를 놓치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50|039|병사들은 당장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51|039|임금이 견우와 직녀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52|039|일을 하면서도 힘이 나지 않아 총각이 혼자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53|039|우렁이색시가 간절히 말했지만 총각은 우렁이색시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54|039|우렁이색시는 총각의 부탁을 거절하기가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55|039|우렁이색시는 원님에게 잡혀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56|039|설씨는 아버지가 걱정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57|039|삼 년 동안 먼 곳에 가서 일하기는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58|039|그래서 삼 년이 지난 뒤에도 나라에서는 가실을 보내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59|039|가실은 육 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60|039|옷은 나뭇가지에 걸려 여기저기 찢어졌고 얼굴과 몸에도 상처가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61|039|금덩어리를 든 형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62|039|한참 걸어서 집 근처에 왔을 때 동생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63|039|동생은 속으로 형과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64|039|형은 동생의 금덩이가 더 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얼굴을 찌푸리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65|039|아내는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66|039|동생의 아내는 이야기를 듣고 나더니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67|039|아내의 말에 동생은 바보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68|039|동생은 무척 속이 상해 한숨을 쉬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69|039|그날 밤 동생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70|039|사람들은 동생이 벌을 받아 코가 길어졌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71|039|그런데 가끔 징석과 징옥이 싸울 때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72|039|사람들은 징옥의 일이 더 위험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73|039|사람들은 징석이 숨어 있다가 활만 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74|039|징석과 징옥은 이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75|039|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76|039|그러자 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77|039|형제가 또 싸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78|039|자기가 최고로 힘이 세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79|039|진 사람은 실망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80|039|어머니는 오누이의 힘 내기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81|039|누가 이겨도 항상 싸움으로 끝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82|039|형은 동생의 눈을 안 보이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83|039|그리고 동생의 돈을 가지고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84|039|동생은 눈도 잃고 돈도 잃고 형도 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85|039|사람들 중에는 나무를 뽑지 말자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86|039|김 부자는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87|039|동생은 지네를 뜨거운 기름 속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88|039|그날부터 조신은 온통 원님의 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89|039|원님의 딸을 만날 수 있다면 죽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90|039|하지만 조신은 원님의 딸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91|039|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92|039|하지만 집은 그 사이에 아주 많이 낡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93|039|아침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일했으나 두 사람이 먹을 것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94|039|조신은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95|039|하지만 먹을 것은 항상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96|039|아이들은 서로 더 많이 먹으려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97|039|하지만 배고픈 아이들은 싸움을 계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98|039|보희는 놀라고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199|039|보희는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르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00|039|김유신이 여동생을 죽이려 한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01|039|김춘추는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02|039|김유신은 문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03|039|어머니는 이산해 때문에 집에서 쫓겨날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04|039|이산해가 보통 아이와 다르게 태어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05|039|하루 종일 말을 탔기 때문에 몹시 피곤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06|039|가족과 하인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07|039|한두 번은 아이 말이라고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08|039|그런데 자꾸 물으니까 계속 무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09|039|훈장님은 아이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10|039|시아버지가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11|039|김 진사는 아들을 공부시키느라 고생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12|039|빨리 벼슬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13|039|김 진사는 기분이 나빠서 원님을 이 진사라 부르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14|039|이 진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15|039|김 진사가 농담을 해서 손님들에게 창피했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16|039|이 진사는 김 진사에게 음식과 술을 대접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17|039|김 진사는 매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18|039|김 진사는 이 진사의 행동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19|039|이 진사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20|039|김 진사는 화가 나서 방문을 닫고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21|039|생신 잔치에서 창피를 당해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22|039|이 진사는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23|039|그리고 한 번 울면 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24|039|싸움은 아주 오랫동안 계속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25|039|온달은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26|039|고구려와 백제는 신라를 자주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27|039|그래서 신라는 항상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28|039|백성들이 편하게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29|039|김유신은 고개를 저으며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30|039|백석은 불안해하며 김유신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31|039|백석은 당황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32|039|오성은 아침 일찍 권율의 집으로 가서 방문에 손을 확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33|039|창호지가 찢어지는 소리에 권율이 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34|039|권율은 어이가 없어서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35|039|싸움질하면 선생님이 틀림없이 직원실로 부를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36|039|어머머, 마타사부로가 내 책상 위에다 돌멩이를 얹어 놓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37|039|보니 그 아이의 책상 위에는 더러운 돌멩이가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38|039|이치로가 제일 뒤에서 너무 떠드는 아이를 한 사람씩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39|039|오늘 가져오지 않은 사람은, 내일 꼭 잊지 말고 가져오세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40|039|가요가 아, 오빠, 연필 가져가면 안 돼 하고 말하면서 되찾으려 하자 사타로가 아냐, 이건 내 거야 하고 말하면서 연필을 호주머니 속에 넣은 뒤 중국인이 인사를 할 때처럼 양손을 소맷자락에 넣고 책상에 찰싹 가슴을 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41|039|모두는 이야기하면서 손을 내밀어 말에게 핥도록 했습니다만, 사부로만은 말에게 익숙해 있지 않거나 기분이 나쁜듯이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42|039|이치로가 그때 양손을 짝 하고 맞부딪치고 이럇,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43|039|하늘은 매우 어둡게 내려앉고, 주위에 뿌옇게 안개가 끼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44|039|차가운 바람이 풀밭을 건너기 시작하여, 조각난 구름과 안개가 눈앞을 쭉쭉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45|039|조반니는 얼른 자네리는 왜 내가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 저런 말을 하지, 달릴 때에는 꼭 쥐 같은 녀석이 말이야, 내가 아무 소리도 하지 않는데 그런 말을 하는 건 자네리가 바보 같아서야 하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각양각색의 등불이나 나뭇가지로 빈틈없이 예쁘게 꾸며진 거리를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46|039|안녕하세요, 실례합니다 조반니는 똑바로 서서 또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47|039|지금 아무도 없어서 모르겠어요, 내일 오세요 그 사람은 빨개진 눈 아래를 비비면서 조반니를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48|039|하지만 좀 이따 와 주세요 그 사람은 벌써 들어가 버리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49|039|너희 어머니는 전혀 심하시지는 않잖아 조반니는 깜짝 놀라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50|039|대학교수는 말을 걸다 말고 어이, 어이, 거기 곡괭이는 쓰지 말게, 조심스럽게 끌로 해주게, 어이, 거기도 삽으로는 안 돼, 그 바로 아래에 틀림없이 갈비뼈가 묻혀 있지 않겠어 하며 황급히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51|039|차장이 손을 내밀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관없어, 될 대로 되라지 생각하고 건넸더니, 차장은 똑바로 서서 조심스럽게 그것을 펼쳐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52|039|엄마는 나와 아빠를 두고 혼자 살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53|039|아빠는 다니던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54|039|아빠가 십수 년 동안 충성하며 부지런히 일을 하던 곳인데, 일하는 사람이 많이 필요 없다며 수많은 직원들을 쫓아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55|039|아빠는 미친 사람처럼 머리에 띠를 두르고 농성이란 걸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56|039|아빠는 가만히 서서 엄마한테 퍽퍽 맞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57|039|잘못된 일을 당했을 때 앉아만 있는 건 옳은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58|039|힘없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하면 힘이 커지는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59|039|나는 마음에 들지 않아 뺨을 부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60|039|그러게요, 아빠가 말한 것들이 보이긴 보이지만 이게 다 대체 뭔가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61|039|아빠가 이번에는 신기한 걸 발견했다는 듯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62|039|아빠가 들떠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듯이 뭔가를 찾아내고 있다면, 나는 그럴 마음이 없는데도 벌써 소똥, 개똥, 먼지 낀 돌, 거미줄까지 잔뜩 찾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63|039|떠들지 말고 조용조용 자습하고 있어요, 연필 때구루루 굴러가는 소리까지 들리도록, 알겠지요?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64|039|하영이는 그것도 모르느냐는 듯 입을 삐죽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65|039|끄응, 부러운지 신기한지 알 수 없는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66|039|고급스러운 옷가게에서 비싼 옷을 차려입고 일을 하는 엄마가 정작 속옷은 다 낡도록 고무줄을 갈아 끼워가며 아껴 입는다는 것도 하영이는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67|039|하영이의 속옷은 하영이가 점찍어 두기만 하면 엄마가 다 사다 주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68|039|그러나 집에 같이 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, 그것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69|039|생각지도 못한 거짓말이 입 끝에 모터를 단 것처럼 술술 풀려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70|039|엄마는 밤늦게야 퇴근하기 때문에 한동안 하영이는 늦게까지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71|039|그나마 학원비를 내기 힘들어져서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게 되자, 하영이는 오히려 큰소리를 칠 핑계거리가 생겨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72|039|하영이의 말속에는 언제나 부럽지 하는 꼬리말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73|039|아이들은 하영이가 좀 아니꼽기도 했지만 부러운 것도 사실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74|039|하영이는 유명 교수님께 개인 과외를 받는다는 거짓말을 들키기 싫어서 집에 가자마자 손 씻고 바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75|039|이쯤 수다를 떨었으니 우람이 엄마가 집에 가서 득달같이 잔소리를 늘어놓은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76|039|우람이는 속으로 중얼거리다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77|039|공부 이야기는 꺼내서 덕 볼 게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78|039|실제로 하영이의 스스로 공부는 그리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79|039|유리가 들릴 듯 말 듯 작고 가느다랗게 대답을 했습니다만, 선생님은 또 들었다는 듯이 또 한 번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80|039|하영이는 그런 유리가 좀 답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81|039|하지만 생각해보니까 하영이가 바로 그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82|039|숙제를 해왔는데 선생님이 검사를 하지 않으면 뭔가 억울해서 악착같이 검사하라고 졸라 대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83|039|하영이는 당당한 표정으로 숙제를 한 것처럼 공책을 들고 줄을 섰고, 차례가 서서히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84|039|하영이는 아이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는 더 태연하게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85|039|아이들 몇몇이 투덜대며 의자를 삐걱거리며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86|039|하영이는 숙제 검사를 받은 척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87|039|하영이는 눈앞에 있는 예쁜 것들을 갖고 싶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88|039|친구들이 자랑하는 특이한 물건들을 보면 하영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져야만 하는 것들로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89|039|하영이는 자기 잘못을 덮기 위해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늘어놓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90|039|하영이는 리모컨을 치켜들고는 유선 방송 채널을 여기저기 마구 틀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91|039|교무실로 들어선 하영이는 아차, 했습니다, 자기가 없는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92|039|그때, 나무 의자에 앉아 있던 아저씨가 일어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93|039|아저씨가 트럭 앞으로 천천히 다가가자, 두부 장수는 운전석에 앉은 채 고개를 내밀고 큰 소리로 물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94|039|빨간 스웨터 아주머니의 말에 사람들은 멀뚱해졌어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95|039|바로 그때, 긴급회의가 열린다는 방송이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96|039|당신들은 자기 땅에 온 할머니 아들을 쫓아내려고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97|039|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모를 만나리라 결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98|039|하지만 물러서지 않았고, 고양이를 꼭 껴안은 채 침입자처럼 현관으로 들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299|039|나는 동화책 어린왕자를 꺼내 들고 나왔는데, 태연한 척했지만, 고모가 달려들어 책을 빼앗을까 봐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00|039|얼음처럼 차가운 고모를 향해 꾸벅 인사했고,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데, 얼굴이 불에 덴 것처럼 뜨거웠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01|039|덜컥 뒷덜미를 잡힐 것 같아, 엘리베이터를 누르지 않고 계단을 타고 쏜살같이 내려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02|039|엄마 목소리에 발이라도 달린 건지, 내 곁을 따라다니며 집에서처럼 계속 잔소리를 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03|039|나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지만, 그래도 엄마 목소리는 귀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04|039|그런데, 가로등이 두 눈을 부릅뜬 채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05|039|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거리의 은행나무들도 가지를 흔들어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06|039|방금 전 내 발끝에 닿친 빈 깡통 하나가 달리는 버스에 놀랐는지 왈캉달강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07|039|정신이 번쩍 들었어요, 잔뜩 화가 난 엄마 얼굴이 떠올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08|039|화가 난 것처럼 빨래의 구김살을 쓱쓱 문질러 펴는 아빠의 손가락이 희붉게 말라 버린 고추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09|039|속으로 불퉁거리며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10|039|긴 바지랑대가 아빠나 되는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11|039|나도 바지랑대를 노려보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12|039|철민이가 반짝반짝 빛나는 새 자전거를 세우며 거들먹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13|039|은빛으로 빛나는 자전거 바퀴살을 보자 갑자기 밸이 꼬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14|039|일 학년 때까지만 해도 이불에 오줌을 싸서 소금 얻으러 다녔던 철민인데, 더군다나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부하 노릇 했는데, 언제부턴가 아주 당당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15|039|새 자전거를 산 뒤부터였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16|039|달리는 속도를 이기지 못하겠는지, 바퀴에서 드르륵드르륵 소리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17|039|올여름은 하루가 멀다고 비가 쏟아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18|039|텔레비전에서는 지구온난화 현상 때문에 생긴 이상 기온이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19|039|작년에도 때 아닌 우박이 떨어져 고추 농사를 망쳤는데, 암튼 연속으로 엉망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20|039|그 마을에 사는 욕심 많은 영감도 신기한 항아리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21|039|만약 항아리가 내 것이라면 나는 계속 돈만 꺼낼 텐데 영감은 항아리를 갖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22|039|사람들이 나를 보지 못한다면 물건을 훔쳐도 모르겠지, 일하기도 싫은데 잘됐다 하며 게으른 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물건을 훔치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23|039|아버지가 소리쳤지만, 사람들은 서로 눈치만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24|039|청년을 구하러 물에 들어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25|039|마음이 다급해진 아버지가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26|039|계모는 마음이 나쁜 여자여서, 예쁜 연이를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27|039|계모는 아버지가 보지 않으면 늘 연이를 구박했고, 연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28|039|연이가 이렇게 말하면 계모는 화를 내며, 더 힘든 일을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29|039|돌밭은 돌이 많아서 농사를 짓지 못하는 땅인데도, 그 돌을 다 주우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30|039|돌을 다 줍고 나면 연이의 손은 상처투성이가 되고, 손가락마다 피가 맺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31|039|아버지가 농부에게 거울을 주었고, 농부가 거울을 들여다보았는데, 거울 속에는 젊은 남자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32|039|거울 속에 있는 남자도 무슨 말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33|039|농부가 말을 하면 그 남자도 입을 움직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34|039|아버지가 농부에게서 거울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35|039|거울을 들여다보니까 자기 아버님이 분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36|039|쥐가 먹었으면 그 쥐를 잡아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37|039|주막 주인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38|039|소중한 망아지를 맡겼는데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39|039|내 소가 중요합니다, 정승이 내 소를 샀으면 그 정승을 불러 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40|039|한 번 울면 꼭 산이 무너질 것 같아서 모든 짐승들이 호랑이를 무서워했고, 사람들도 호랑이를 무서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41|039|엄마의 말을 듣고 호랑이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42|039|내가 여기 온 것을 어떻게 알았지 하며 호랑이는 이상해서 얼른 방문 옆에 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43|039|호랑이도 안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네 호랑이는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아서 더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44|039|곶감이 나보다 훨씬 무서운 놈인가 본데, 곶감은 어디에 있지 하며 호랑이가 두리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45|039|영감은 재미있는 거짓말을 실컷 듣고 거짓말이라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46|039|처음부터 사위를 뽑지 않으려는 사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47|039|거짓말을 하러 왔던 사람들은 화가 나서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48|039|이 밤에 할아버지를 찾아보라니요,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49|039|욕심쟁이 홀아비가 젊어진 부부를 찾아가서는, 샘물이 있는 곳을 가르쳐 달라고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50|039|그런데 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 농부가 그 소문을 듣고서는, 내가 먼저 원님께 무엇인가 바쳤으면 좋았을 텐데 하며 샘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51|039|가난한 영감이 밥을 지으려고 보리가 들어 있는 가마니를 열었는데, 보리 가마니는 반 이상이 모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52|039|한 가마니를 받아 왔는데 보리는 반도 안 되는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53|039|그동안 최고의 집안을 찾아다닌 것이 바보짓 같았고, 들쥐를 보잘것없다고 생각한 것도 부끄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54|039|신분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기가 싫었고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술과 안주를 주는 것이 아까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55|039|나는 누가 높은 사람인지 잘 몰라요, 누가 높은 사람인지 내가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56|039|어떤 노인이 병든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, 아이는 심하게 아파서 눈도 뜨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57|039|빨리 약을 먹이지 않으면 곧 죽을 것 같았지만 노인은 약을 먹이지 않고 기도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58|039|안방에서 전화 받던 엄마가 쫓아와서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59|039|선생님이 명우 엄마의 전화를 받고는 표정이 싸늘하게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60|039|선생님은 화가 나는지 지휘봉으로 칠판을 탕탕 두드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61|039|반장인 태우가 벌떡 일어나서 하는 말을 듣고, 선생님은 더욱 화가 나는가 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62|039|이름에 학 자가 들어가고 다리가 가늘다고 해서 동근이가 제멋대로 학수에게 붙인 별명인 학다리가 반 전체에 퍼지는 바람에 바짝 약이 오르던 학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63|039|동근이가 눈을 허옇게 치켜뜨며 종주먹을 들이대자, 학수는 자전거 안장에 손을 얹고 밀기 시작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64|039|병태가 자전거를 왈칵 넘어뜨리고 금방이라도 덤빌 기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65|039|동근이가 새삼 돈이 아까운지 학수를 쏘아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66|039|눈이 부리부리하고 얼굴이 네모진 아저씨가 무섭게 굳은 표정을 하고 서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67|039|무섭게 호통을 치는 아저씨처럼 눈이 탱글탱글한 아이가 눈물을 글썽이며 원망스럽게 학수를 쳐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68|039|승현이 아빠가 우렁찬 목소리로 야단을 치자, 자라목이 된 채로 병태가 말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69|039|비겁하다는 듯이 병태가 학수를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70|039|병태가 정떨어진다는 표정으로 이를 악물고 말하자, 승현 아빠가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71|039|그 표정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, 학수도 눈을 똑바로 뜨고 고개를 돌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72|039|바로 그 순간 숨을 헐떡거리면서 씩씩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73|039|병태가 눈을 무섭게 부릅뜨고 종주먹을 들이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74|039|그래서 병선이는 요즘 아이들과 싸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75|039|병선이가 코뿔소처럼 으르렁거리며 화를 내면 아이들은 더욱 신이 나서 놀려 댑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76|039|병선이는 선생님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않고, 웃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77|039|서영이는 동민이를 무섭게 흘겨본 다음, 의자를 소리 내어 뒷자리에 꽝 붙이고 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78|039|그러고는 민경이를 무섭게 쳐다본 뒤에 휙 나가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79|039|민규가 이불을 확 잡아당기면서, 민경이의 엉덩이를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80|039|승아가 매섭게 노려보자, 하정주는 승아의 조금 봉긋한 가슴을 가리키면서 짓궂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81|039|승아는 그렇잖아도 가슴이 커지는 것이 견딜 수 없이 싫었던 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82|039|책상에 엎드려 손등에 눈물이 후둑후둑 떨어지는 승아를 보고, 강은이는 입술을 꼭 깨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83|039|그러나 정주는 곧 씩씩거리더니, 불룩한 잠바로 강은이의 얼굴을 세게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84|039|민경이의 어리둥절한 표정에 더욱 서러워진 강은이는 숨까지 턱턱 막히면서 울고, 승아는 호주머니에서 꺼낸 손수건으로 코를 요란하게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85|039|하정주는 당황해서 얼굴이 토마토처럼 붉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86|039|하정주가 심각한 표정을 짓는 것을 처음 본 선생님은 하정주 자리에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87|039|하정주는 계속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토마토가 된 얼굴에 울상까지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88|039|민경이는 속으로 떨렸지만 큰소리를 탕탕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89|039|민경이가 먼저 어깨를 거들먹거리며 거칠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90|039|어느새 느티나무 뒤에서 빠져나온 강은이가 덤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91|039|승아도 화가 나서 따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92|039|은솔이는 제호의 뜨거운 관심이 반갑기는커녕 짜증만 울컥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93|039|동근이가 오히려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94|039|은솔이가 저 때문에 기분 나쁜 것도 모를 만큼 둔한 자경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95|039|하지만 은솔이는 자신을 따라 하는 자경이 때문에 약이 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96|039|제호 엄마는 한심하다는 말에 발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97|039|그러자 제호 엄마는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98|039|은솔이는 자신을 째려보는 제호의 따가운 눈빛을 감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399|039|분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00|039|은솔이는 한때 소중하게 여겼던 그 물건들을 차갑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01|039|짝이 되어 얼마나 짜증이 났다고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02|039|혁이는 그 말에 울컥했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03|039|그러자 엄마는 더 펄쩍 뛰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04|039|혁이는 얼마나 속상하고 화가 나는지 눈물이 핑 돌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05|039|나 화났으니 말 걸지 마 하는 눈치가 온몸에서 느껴졌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06|039|음식 재료를 사러 시장에 다녀온 아빠한테 엄마는 화가 잔뜩 난 목소리로 영태 엄마가 들려준 이야기를 전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07|039|몰티즈가 예쁜 얼굴을 사납게 찡그리며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08|039|눈에 힘이 저절로 들어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09|039|잠깐, 이 장난꾸러기야, 대가를 치르게 해 주지라고 야로밀은 생각하며 즉시 일어나 새를 죽이기 위해 돌멩이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10|039|밀라다는 젊은이가 자기 손에 모욕했다고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11|039|밀라다도 모르게 왕은 보이테흐가 두 번이나 사라진 길목에 삼엄한 경계를 하고 그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말을 쏘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12|039|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그에게 한 방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13|039|그러나 그의 불타는 눈초리를 보자 한마디 말도 내뱉을 수가 없었고 불안감에 식은땀이 이마에서 흘러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14|039|그 순간 작은 사내는 추한 할망구로 변해서 미케시를 위협하고는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15|039|이렇게 소리치고는 위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분을 삭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16|039|그녀는 겉으로는 이들을 환영했지만 마음속으로는 못마땅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17|039|저주로 가득 찬 성마른 여자는 이렇게 생각하고서 열성을 다해 둘의 결혼 준비를 서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18|039|오히려 남편의 설득을 만류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하면 너무나 슬플 거라고 몸짓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19|039|그녀의 영혼은 독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착한 시늉을 하며 아이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20|039|누이들이 외치고 위협하는 바람에 왕자는 곤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21|039|어부가 그녀에게 새알들을 조심스럽게 다루라고 말했지만, 화가 나서 새알을 하나씩 벽난로에 세게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22|039|그가 직접 새알들을 벽난로 위에 옮겨다 놓지 않았다면, 아내가 악에 받쳐서 그것들을 땅바닥에다 내동댕이쳐 버렸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23|039|모두들 안 해도 될 일을 하게 만드는 방해꾼을 원망했는데, 막내는 오히려 망을 제대로 보지 못한 형제들을 더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24|039|형들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했지만, 슈테른베르크가 정작 장교 직을 달라고 졸라 댄 것도 아니었기에 따로 뭐라고 할 말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25|039|그가 재빨리 피하자 채찍이 마녀의 손에서 떨어져 나가며 도리어 그녀를 세게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26|039|그녀는 이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부당한 명령을 내린 형제를 꾸짖고는 하인에게 백마를 다시 마구간으로 데려가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27|039|기분이 상한 악마는 처녀 카차를 데리고 지상으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28|039|그는 곧 후회했고, 어떻게 하면 카차를 떼어놓을 수 있을까 하고 궁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29|039|온 나라 백성들이 왕자와 두 통치자를 저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30|039|그는 장난꾸러기에게 영원히 저주를 받으라고 악담을 퍼부으며 성으로 돌아왔지만 비웃음만 실컷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31|039|그러나 왕이 아들을 사랑할수록 왕비인 계모는 아들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32|039|저주받은 백조는 그를 보자마자 이상하고도 절망적인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33|039|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한 늙은 요정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투로 몇 마디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34|039|이 말을 들은 왕은 당장 노파가 예언한 불행을 피하기 위해 백성들에게 물레를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만약 집에 물레를 두기만 해도 사형에 처한다는 포고를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35|039|남에게 지나친 혐오감을 주던 큰딸은 엄마로부터 집에서 쫓겨나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, 숲 속 어느 구석에서 죽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36|039|당시 남편들은 부인들에게 휘둘리고 배반당해 질투심에 사로잡혀 있는 게 다반사였기에 여성에 대한 왕의 증오심은 더욱 커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37|039|침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왕은 왕비를 쫓아다니며 감시하는가 하면 진실과 거짓을 밝혀내겠다는 미명하에 쓸데없이 억압해서 난처하게 만들고 겁을 줘서 긴장시키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괴롭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38|039|특히 주임 사제의 상심이 컸는데 점심 식사가 늦어졌을 뿐 아니라 헌금을 받을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39|039|그들은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툭하면 공주를 괴롭혔고 모든 조롱과 짓궂은 말의 표적으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40|039|친구들이 놀릴까 봐 은비가 몰래 해동이의 손에 초콜릿을 쥐여 주었을 때 해동이는 정 떨어지는 볼멘소리를 하며 은비의 손을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41|039|결정적인 것은 제일이네 형제들이 실수로 마룻바닥에 응가를 했는데 부지깽이로 마룻바닥을 탕탕 두드려 겁을 준 적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42|039|저번에도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아기 스님을 얼마나 야단치셨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43|039|마도는 신경질을 부리며 소리를 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44|039|마치 기다렸다는 듯 사나운 얼룩 고양이가 돌담 위에서 번개같이 마도와 꽃뱀을 덮쳐 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45|039|역시 고양이의 날카로운 앞발에 꼬리를 잡힌 꽃뱀이 비명을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46|039|정배는 정식이에게 눈을 부라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47|039|지붕 위에 난 망초풀처럼 쑥 뽑아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48|039|엄마가 쌀쌀맞게 대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49|039|엄마가 주방에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50|039|갑자기 민규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51|039|동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52|039|풀무치가 눈을 부라리며 뒷다리를 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53|039|언제 다가왔는지 베짱이가 긴 다리를 건들거리며 갈빛을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54|039|베짱이가 날카로운 이빨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55|039|풀무치와 베짱이가 으름장을 놓으며 날아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56|039|심통은 엄마에게 부렸는데 화는 아빠가 더 내셨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57|039|또 밭으로 일을 하러 가는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58|039|동이는 솔방울 세 개까지 마당 가운데로 던지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59|039|글씨에는 짜증이 기름덩이처럼 덕지덕지 묻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60|039|씨, 갈려면 다 가 버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61|039|며칠이 지나자 호랑이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62|039|왕자들은 영리한 주몽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63|039|주몽을 쫓아오던 왕자들은 강을 건널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64|039|놀부가 흥부네 식구들을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65|039|누구나 아내는 흥부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66|039|누구신데 나한테 형님이라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67|039|배씨와 팥쥐는 어떻게 콩쥐를 괴롭힐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68|039|하지만 팥쥐의 발은 너무 커서 신발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69|039|허씨는 배 좌수가 없을 때 장화와 홍련을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70|039|배 좌수가 당황해서 정말이에요 하고 허씨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71|039|배 좌수는 이불 속에 있는 핏덩어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72|039|허씨가 걱정하는 척하며 장화가 몰래 배 속의 아이를 죽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73|039|잠시 뒤에 장쇠가 화가 난 듯 처녀가 아이를 가졌으면 큰일이지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74|039|죽을 사람이 무슨 걱정이에요?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75|039|문어를 노려보며 큰소리로 말하는 신하는 자라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76|039|자라는 문어를 비웃으며 너는 힘만 말하니 어리석다는 거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77|039|자라는 토끼가 따라가지 않겠다고 하자 마음이 다급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78|039|옹고집은 집에서 일하는 하인들에게 함부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79|039|옹고집이 어머니의 말을 듣고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80|039|칠십 년만 살아도 오래 사는 건데 어머니는 여든 살이잖아요?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81|039|스님들은 옹고집의 집에는 절대 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82|039|옹고집은 늙은 스님을 비웃으며 큰소리로 정말 웃기는군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83|039|하인들이 가만히 있자 두 옹고집이 똑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84|039|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하늘이 벌을 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85|039|틀린 것이 있으면 저를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86|039|제 재산이 많아서 가짜가 나타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87|039|향단은 방자에게 화를 내며 누가 감히 춘향 아가씨를 데리고 오라고 했나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88|039|그 말에 변학도는 화를 내며 기생의 딸이 어떻게 부사의 아들과 결혼해 하고 비웃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89|039|변학도는 춘향을 감옥에 가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90|039|요즘은 춘향을 가두고 괴롭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91|039|오지 않는 남자를 기다리다가 죽는 여자가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92|039|장끼는 까투리의 꿈을 무시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93|039|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는 굶어 죽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94|039|내가 이 콩을 먹고 더 잘될 테니까 걱정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95|039|죽어서 저승에 가서 잘되면 뭐해요?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96|039|내 말을 안 듣고 나중에 나를 원망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97|039|게다가 십여 일 동안 굶어서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98|039|까마귀의 말을 들은 까투리는 까마귀가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499|039|부인은 홍문을 뿌리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00|039|집안 사람들도 길동을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01|039|부인이 초낭에게 그런 일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02|039|중들은 백성을 속여 곡식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03|039|중들은 그 재물을 절에 쌓아 놓고 잘 먹고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04|039|도둑들이 북쪽으로 갔으니 빨리 쫓아가서 잡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05|039|관군은 도둑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06|039|임금은 길현을 경상도 수령으로 임명하고, 길동을 잡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07|039|관리들은 더 높은 벼슬을 받을 생각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08|039|전우치는 하늘 위에서 큰소리로 임금은 하느님의 명령을 들어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09|039|전우치에 관한 소문은 온 나라에 퍼졌고 임금도 전우치에게 속은 것을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10|039|임금은 당장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11|039|그 소리에 병사들이 놀라 묶인 것을 보니 그것은 전우치가 아니고 큰 나무토막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12|039|신하들은 끓는 기름에 병을 넣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13|039|병사들이 병을 깨뜨리자 병 조각들이 모두 움직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14|039|저에게 벌주실 생각만 하지 마시고 백성들이나 잘 돌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15|039|전우치가 나타나면 그때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16|039|빨리 조씨를 벌주고 다른 사람은 풀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17|039|백성들을 돌보지 않고 놀기만 좋아하는 관리들을 찾아가 벌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18|039|남자는 돈이 든 상자를 들고 나오려고 했는데 문이 잠겨 열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19|039|돈과 보물이 개구리와 뱀으로 변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20|039|전우치는 도둑을 꾸짖으며 너희의 죄는 매우 크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21|039|그때 왕연희라는 신하가 임금에게 서쪽 지방에 임금님을 해치려는 무리들이 나타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22|039|그때 전우치가 임금의 칭찬을 받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23|039|저는 결코 임금님을 해치려고 한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24|039|묵손은 장원에게 금방울이 마을을 해칠 괴물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25|039|다음 날 아침이 되자 장원은 무엇을 먹어도 뜨거워서 삼킬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26|039|아이가 없는 변씨는 해룡을 보고 기쁜 척했지만 속으로는 해룡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27|039|장삼은 변씨를 꾸짖었지만 변씨는 행동을 고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28|039|금방울이 괴물의 배 속에서 괴물을 세차게 공격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29|039|그런데 왜 금강산에까지 가서 못생긴 여자를 데리고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30|039|여자의 말에 속아 나라의 큰일을 함부로 결정하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31|039|곧 적이 쳐들어올 텐데, 그렇게 되면 나라가 큰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32|039|청나라 장군은 화가 나서 박씨의 말에 반대한 신하를 불러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33|039|불을 내서 피화당에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34|039|이생의 아버지가 무섭게 화를 내며 네가 몰래 여자를 만나는 게 분명하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35|039|또 적들은 남의 집에 들어가서 재물을 빼앗고 가축을 함부로 잡아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36|039|저는 당신의 아내가 되었고 그래서 짐승 같은 놈들을 따라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37|039|물건도 못 만들고 장사도 못하면, 도둑질은 어때요?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38|039|허생은 벌떡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39|039|왜 나를 이토록 불행하게 만들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40|039|어렵다는 말밖에는 아는 게 없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41|039|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없다면 원하는 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42|039|정승께서는 정녕 나라를 위하는 신하가 맞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43|039|호랑이는 화를 내며 의원은 정말 믿을 수 없는 놈이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44|039|그런데 빠져나와 보니까 호랑이가 북곽 선생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45|039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꾸짖으며 쯧쯧, 선비는 참 더러운 것이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46|039|호랑이가 허 참, 평소에는 나를 욕하다가 내가 무서우니까 좋은 말을 하는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47|039|당신 인간들은 죄인의 코를 자르거나 발을 자르기도 하는 심한 벌을 줍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48|039|인간들은 호랑이가 소나 말을 잡아먹는다고 미워하지만 정작 자기들은 소나 말의 도움을 받고도 열심히 그 고기를 먹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49|039|인간들은 우리가 먹을 노루와 사슴까지도 함부로 잡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50|039|어떤 때는 새벽 한두 시까지 못 잘 때도 있는데 그러면 자꾸 화가 나고 울고 싶어집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51|039|돌석이 난, 난 싫어 하면서 울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52|039|돌석이 노마를 조르자 아저씨가 돌석이 혼나고 싶어 하고 야단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53|039|얼굴이 아주 빨갛고 무섭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54|039|아저씨는 빨갛게 된 눈을 크게 뜨고 우동집 주인이 찾을 텐데 왜 가지 않았니 하며 노마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55|039|그런데 당신이 노마의 우산을 가지고 나갔잖아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56|039|당신이 잘못했는데 왜 노마를 꾸짖어요?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57|039|당신이 노마를 못 가게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58|039|노마는 어이가 없어 오씨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59|039|노마는 속으로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난다 생각하는 중에 눈물이 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60|039|노마는 잠깐 영수증을 들여다보고는 영수증을 찢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39|F_A2_A_039_0561|039|차장은 관심 없다는 듯이 내가 네 엄마를 어떻게 아니 하고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A_04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A_04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3742aa30748e7dc599253b15ab1eef156518fe0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A_040.txt @@ -0,0 +1,511 @@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51|040|선비는 까치들을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해 메고 있던 활을 들어 뱀에게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52|040|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고 숨을 쉬기도 힘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53|040|선비는 조금이라도 움직이려고 힘을 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54|040|놀랍게도 목소리는 뱀의 입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55|040|종소리를 들은 뱀은 무척 실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56|040|마을 입구에 있는 무섭고 이상하게 생긴 장승을 보고 누렁이가 갑자기 크게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57|040|할머니는 깜짝 놀라 그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58|040|눈이 아픈 호랑이는 눈을 감고 부엌을 더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59|040|어머니 앞에 나타난 것은 커다란 호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60|040|호랑이는 어머니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61|040|호랑이는 화가 났지만 참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62|040|욕심쟁이 할머니는 부러워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63|040|개가 계속 졸라서 고양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64|040|고양이는 개 때문에 구슬을 잃어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65|040|개는 고양이가 몹시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66|040|개는 고양이가 미웠지만 할 말이 없었고, 그때부터 개와 고양이는 만나기만 하면 서로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67|040|하지만 남을 돕는 일을 죽기보다 더 싫어했고 남의 것을 빼앗아 자기 것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68|040|사람들은 장자를 아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69|040|장자는 화가 나서 가만히 스님을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70|040|장자는 스님에게 욕을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71|040|오누이가 기도하던 것이 생각나서 호랑이는 오누이의 기도를 흉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72|040|병어의 말에 멸치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73|040|멸치는 힘들어서 지친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74|040|가자미는 화를 참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75|040|밖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가자미는 심술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76|040|하지만 청년은 겁내지 않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77|040|괴물은 배를 뒤집으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78|040|부모가 누이동생을 귀여워하니 샘이 나 거짓말을 한다고 아버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79|040|아버지가 셋째 아들을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80|040|누이동생은 눈이 빨갛고 입이 크게 찢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81|040|셋째 아들은 누이동생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82|040|셋째 아들은 부모님과 형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도망갈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83|040|셋째 아들은 무서워서 빨리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84|040|여우가 강물에 빠져서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85|040|노총각은 여자가 지네라는 말을 듣고 소름이 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86|040|노총각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87|040|노총각은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를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88|040|노총각은 여자가 옆에 있는 것도 무서워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89|040|노총각은 여자와 함께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90|040|아내는 생각만 해도 끔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91|040|아내는 비명을 지르며 있는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92|040|선비는 기분이 나빴지만 갈 곳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93|040|선비는 주막 주인에게 푸대접을 받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94|040|주막 주인이 딸아이를 야단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95|040|주막 주인은 선비가 진주를 감췄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96|040|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97|040|아이들은 놀라서 비명을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98|040|훈장님이 방에 들어와서 보니까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099|040|훈장님이 아끼던 벼루는 산산조각이 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00|040|훈장님이 소리치자 아이들이 훈장님의 눈치를 보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01|040|총각이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02|040|총각은 부자가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03|040|총각의 말을 들은 부자 영감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04|040|부자 영감은 울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05|040|부자 영감은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06|040|아침, 점심, 저녁 모두 죽을 주니까 식구들이 불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07|040|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자 아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08|040|사람들이 아내에게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09|040|호랑이가 시아버지에게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10|040|그리고 앞발을 들어 시아버지를 내리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11|040|아들은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12|040|아내에게 아버지를 구박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13|040|시아버지도 자기를 구박하는 며느리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14|040|그래서 며느리에게 말도 하지 않고 방 안에만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15|040|며느리는 밥상을 차릴 때마다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16|040|시아버지가 아프면 귀찮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17|040|며느리는 시아버지가 하는 일은 다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18|040|시아버지도 항상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19|040|그래서 며느리가 싫어하는 일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20|040|시아버지와 며느리는 매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21|040|남편의 말을 들은 아내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22|040|며느리는 송아지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23|040|며느리는 말을 안 듣는 송아지 때문에 늘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24|040|시아버지는 그릇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서 손으로 더듬다가 그릇을 떨어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25|040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26|040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지 못하고 방망이로 계속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27|040|방망이로 많이 맞으니까 너무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28|040|결국 시아버지가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29|040|아들은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땅 주인이 그 땅을 다른 사람에게 팔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30|040|부부는 한숨을 쉬며 걱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31|040|농사를 짓지 못하면 먹고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32|040|새어머니는 아들과 며느리가 사실을 말하지 않아서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33|040|조금 뒤에 호랑이 세 마리가 으르렁거리면서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34|040|그러고는 사람의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35|040|집 안에 사람이 없으니까 나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36|040|호랑이들은 아가씨와 할머니를 밀고 부엌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37|040|임금님은 호랑이를 잡는 사람에게 큰 상을 주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38|040|부모님은 최항의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39|040|아버지는 최항을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40|040|부모님은 최항에게 절대로 아가씨와 만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41|040|집 밖으로 나가지도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42|040|최항이 아무리 사정을 해도 부모님은 생각을 바꾸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43|040|하지만 곧 하인들에게 붙잡혀 돌아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44|040|최항은 사랑하는 아가씨를 만날 수 없어서 괴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45|040|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최항은 병에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46|040|그 순간 하인들은 놀라서 뒤로 넘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47|040|하루 종일 다니느라 힘이 들고 배도 고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48|040|그 순간 청년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49|040|청년은 초상화를 놓치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50|040|병사들은 당장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51|040|임금이 견우와 직녀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52|040|일을 하면서도 힘이 나지 않아 총각이 혼자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53|040|우렁이색시가 간절히 말했지만 총각은 우렁이색시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54|040|우렁이색시는 총각의 부탁을 거절하기가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55|040|우렁이색시는 원님에게 잡혀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56|040|설씨는 아버지가 걱정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57|040|삼 년 동안 먼 곳에 가서 일하기는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58|040|그래서 삼 년이 지난 뒤에도 나라에서는 가실을 보내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59|040|가실은 육 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60|040|옷은 나뭇가지에 걸려 여기저기 찢어졌고 얼굴과 몸에도 상처가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61|040|금덩어리를 든 형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62|040|한참 걸어서 집 근처에 왔을 때 동생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63|040|동생은 속으로 형과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64|040|형은 동생의 금덩이가 더 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얼굴을 찌푸리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65|040|아내는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66|040|동생의 아내는 이야기를 듣고 나더니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67|040|아내의 말에 동생은 바보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68|040|동생은 무척 속이 상해 한숨을 쉬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69|040|그날 밤 동생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70|040|사람들은 동생이 벌을 받아 코가 길어졌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71|040|그런데 가끔 징석과 징옥이 싸울 때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72|040|사람들은 징옥의 일이 더 위험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73|040|사람들은 징석이 숨어 있다가 활만 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74|040|징석과 징옥은 이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75|040|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76|040|그러자 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77|040|형제가 또 싸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78|040|자기가 최고로 힘이 세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79|040|진 사람은 실망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80|040|어머니는 오누이의 힘 내기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81|040|누가 이겨도 항상 싸움으로 끝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82|040|형은 동생의 눈을 안 보이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83|040|그리고 동생의 돈을 가지고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84|040|동생은 눈도 잃고 돈도 잃고 형도 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85|040|사람들 중에는 나무를 뽑지 말자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86|040|김 부자는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87|040|동생은 지네를 뜨거운 기름 속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88|040|그날부터 조신은 온통 원님의 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89|040|원님의 딸을 만날 수 있다면 죽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90|040|하지만 조신은 원님의 딸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91|040|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92|040|하지만 집은 그 사이에 아주 많이 낡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93|040|아침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일했으나 두 사람이 먹을 것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94|040|조신은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95|040|하지만 먹을 것은 항상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96|040|아이들은 서로 더 많이 먹으려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97|040|하지만 배고픈 아이들은 싸움을 계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98|040|보희는 놀라고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199|040|보희는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르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00|040|김유신이 여동생을 죽이려 한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01|040|김춘추는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02|040|김유신은 문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03|040|어머니는 이산해 때문에 집에서 쫓겨날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04|040|이산해가 보통 아이와 다르게 태어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05|040|하루 종일 말을 탔기 때문에 몹시 피곤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06|040|가족과 하인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07|040|한두 번은 아이 말이라고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08|040|그런데 자꾸 물으니까 계속 무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09|040|훈장님은 아이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10|040|시아버지가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11|040|김 진사는 아들을 공부시키느라 고생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12|040|빨리 벼슬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13|040|김 진사는 기분이 나빠서 원님을 이 진사라 부르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14|040|이 진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15|040|김 진사가 농담을 해서 손님들에게 창피했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16|040|이 진사는 김 진사에게 음식과 술을 대접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17|040|김 진사는 매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18|040|김 진사는 이 진사의 행동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19|040|이 진사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20|040|김 진사는 화가 나서 방문을 닫고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21|040|생신 잔치에서 창피를 당해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22|040|이 진사는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23|040|그리고 한 번 울면 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24|040|싸움은 아주 오랫동안 계속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25|040|온달은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26|040|고구려와 백제는 신라를 자주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27|040|그래서 신라는 항상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28|040|백성들이 편하게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29|040|김유신은 고개를 저으며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30|040|백석은 불안해하며 김유신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31|040|백석은 당황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32|040|오성은 아침 일찍 권율의 집으로 가서 방문에 손을 확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33|040|창호지가 찢어지는 소리에 권율이 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34|040|권율은 어이가 없어서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35|040|싸움질하면 선생님이 틀림없이 직원실로 부를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36|040|어머머, 마타사부로가 내 책상 위에다 돌멩이를 얹어 놓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37|040|보니 그 아이의 책상 위에는 더러운 돌멩이가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38|040|이치로가 제일 뒤에서 너무 떠드는 아이를 한 사람씩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39|040|오늘 가져오지 않은 사람은, 내일 꼭 잊지 말고 가져오세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40|040|가요가 아, 오빠, 연필 가져가면 안 돼 하고 말하면서 되찾으려 하자 사타로가 아냐, 이건 내 거야 하고 말하면서 연필을 호주머니 속에 넣은 뒤 중국인이 인사를 할 때처럼 양손을 소맷자락에 넣고 책상에 찰싹 가슴을 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41|040|모두는 이야기하면서 손을 내밀어 말에게 핥도록 했습니다만, 사부로만은 말에게 익숙해 있지 않거나 기분이 나쁜듯이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42|040|이치로가 그때 양손을 짝 하고 맞부딪치고 이럇,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43|040|하늘은 매우 어둡게 내려앉고, 주위에 뿌옇게 안개가 끼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44|040|차가운 바람이 풀밭을 건너기 시작하여, 조각난 구름과 안개가 눈앞을 쭉쭉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45|040|조반니는 얼른 자네리는 왜 내가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 저런 말을 하지, 달릴 때에는 꼭 쥐 같은 녀석이 말이야, 내가 아무 소리도 하지 않는데 그런 말을 하는 건 자네리가 바보 같아서야 하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각양각색의 등불이나 나뭇가지로 빈틈없이 예쁘게 꾸며진 거리를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46|040|안녕하세요, 실례합니다 조반니는 똑바로 서서 또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47|040|지금 아무도 없어서 모르겠어요, 내일 오세요 그 사람은 빨개진 눈 아래를 비비면서 조반니를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48|040|하지만 좀 이따 와 주세요 그 사람은 벌써 들어가 버리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49|040|너희 어머니는 전혀 심하시지는 않잖아 조반니는 깜짝 놀라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50|040|대학교수는 말을 걸다 말고 어이, 어이, 거기 곡괭이는 쓰지 말게, 조심스럽게 끌로 해주게, 어이, 거기도 삽으로는 안 돼, 그 바로 아래에 틀림없이 갈비뼈가 묻혀 있지 않겠어 하며 황급히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51|040|차장이 손을 내밀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관없어, 될 대로 되라지 생각하고 건넸더니, 차장은 똑바로 서서 조심스럽게 그것을 펼쳐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52|040|엄마는 나와 아빠를 두고 혼자 살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53|040|아빠는 다니던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54|040|아빠가 십수 년 동안 충성하며 부지런히 일을 하던 곳인데, 일하는 사람이 많이 필요 없다며 수많은 직원들을 쫓아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55|040|아빠는 미친 사람처럼 머리에 띠를 두르고 농성이란 걸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56|040|아빠는 가만히 서서 엄마한테 퍽퍽 맞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57|040|잘못된 일을 당했을 때 앉아만 있는 건 옳은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58|040|힘없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하면 힘이 커지는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59|040|나는 마음에 들지 않아 뺨을 부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60|040|그러게요, 아빠가 말한 것들이 보이긴 보이지만 이게 다 대체 뭔가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61|040|아빠가 이번에는 신기한 걸 발견했다는 듯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62|040|아빠가 들떠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듯이 뭔가를 찾아내고 있다면, 나는 그럴 마음이 없는데도 벌써 소똥, 개똥, 먼지 낀 돌, 거미줄까지 잔뜩 찾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63|040|떠들지 말고 조용조용 자습하고 있어요, 연필 때구루루 굴러가는 소리까지 들리도록, 알겠지요?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64|040|하영이는 그것도 모르느냐는 듯 입을 삐죽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65|040|끄응, 부러운지 신기한지 알 수 없는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66|040|고급스러운 옷가게에서 비싼 옷을 차려입고 일을 하는 엄마가 정작 속옷은 다 낡도록 고무줄을 갈아 끼워가며 아껴 입는다는 것도 하영이는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67|040|하영이의 속옷은 하영이가 점찍어 두기만 하면 엄마가 다 사다 주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68|040|그러나 집에 같이 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, 그것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69|040|생각지도 못한 거짓말이 입 끝에 모터를 단 것처럼 술술 풀려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70|040|엄마는 밤늦게야 퇴근하기 때문에 한동안 하영이는 늦게까지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71|040|그나마 학원비를 내기 힘들어져서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게 되자, 하영이는 오히려 큰소리를 칠 핑계거리가 생겨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72|040|하영이의 말속에는 언제나 부럽지 하는 꼬리말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73|040|아이들은 하영이가 좀 아니꼽기도 했지만 부러운 것도 사실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74|040|하영이는 유명 교수님께 개인 과외를 받는다는 거짓말을 들키기 싫어서 집에 가자마자 손 씻고 바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75|040|이쯤 수다를 떨었으니 우람이 엄마가 집에 가서 득달같이 잔소리를 늘어놓은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76|040|우람이는 속으로 중얼거리다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77|040|공부 이야기는 꺼내서 덕 볼 게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78|040|실제로 하영이의 스스로 공부는 그리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79|040|유리가 들릴 듯 말 듯 작고 가느다랗게 대답을 했습니다만, 선생님은 못 들었다는 듯이 또 한 번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80|040|하영이는 그런 유리가 좀 답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81|040|하지만 생각해보니까 하영이가 바로 그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82|040|숙제를 해왔는데 선생님이 검사를 하지 않으면 뭔가 억울해서 악착같이 검사하라고 졸라 대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83|040|하영이는 당당한 표정으로 숙제를 한 것처럼 공책을 들고 줄을 섰고, 차례가 서서히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84|040|하영이는 아이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는 더 태연하게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85|040|아이들 몇몇이 투덜대며 의자를 삐걱거리며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86|040|하영이는 숙제 검사를 받은 척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87|040|하영이는 눈앞에 있는 예쁜 것들을 갖고 싶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88|040|친구들이 자랑하는 특이한 물건들을 보면 하영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져야만 하는 것들로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89|040|하영이는 자기 잘못을 덮기 위해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늘어놓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90|040|하영이는 리모컨을 치켜들고는 유선 방송 채널을 여기저기 마구 틀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91|040|교무실로 들어선 하영이는 아차, 했습니다, 자기가 없는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92|040|그때, 나무 의자에 앉아 있던 아저씨가 일어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93|040|아저씨가 트럭 앞으로 천천히 다가가자, 두부 장수는 운전석에 앉은 채 고개를 내밀고 큰 소리로 물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94|040|빨간 스웨터 아주머니의 말에 사람들은 멀뚱해졌어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95|040|바로 그때, 긴급회의가 열린다는 방송이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96|040|당신들은 자기 땅에 온 할머니 아들을 쫓아내려고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97|040|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모를 만나리라 결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98|040|하지만 물러서지 않았고, 고양이를 꼭 껴안은 채 침입자처럼 현관으로 들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299|040|나는 동화책 어린왕자를 꺼내 들고 나왔는데, 태연한 척했지만, 고모가 달려들어 책을 빼앗을까 봐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00|040|얼음처럼 차가운 고모를 향해 꾸벅 인사했고,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데, 얼굴이 불에 덴 것처럼 뜨거웠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01|040|덜컥 뒷덜미를 잡힐 것 같아, 엘리베이터를 누르지 않고 계단을 타고 쏜살같이 내려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02|040|엄마 목소리에 발이라도 달린 건지, 내 곁을 따라다니며 집에서처럼 계속 잔소리를 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03|040|나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지만, 그래도 엄마 목소리는 귀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04|040|그런데, 가로등이 두 눈을 부릅뜬 채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05|040|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거리의 은행나무들도 가지를 흔들어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06|040|방금 전 내 발끝에 닿친 빈 깡통 하나가 달리는 버스에 놀랐는지 왈강달강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07|040|정신이 번쩍 들었어요, 잔뜩 화가 난 엄마 얼굴이 떠올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08|040|화가 난 것처럼 빨래의 구김살을 쓱쓱 문질러 펴는 아빠의 손가락이 희붉게 말라 버린 고추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09|040|속으로 불퉁거리며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10|040|긴 바지랑대가 아빠나 되는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11|040|나도 바지랑대를 노려보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12|040|철민이가 반짝반짝 빛나는 새 자전거를 세우며 거들먹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13|040|은빛으로 빛나는 자전거 바퀴살을 보자 갑자기 밸이 꼬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14|040|일 학년 때까지만 해도 이불에 오줌을 싸서 소금 얻으러 다녔던 철민인데, 더군다나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부하 노릇 했는데, 언제부턴가 아주 당당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15|040|새 자전거를 산 뒤부터였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16|040|달리는 속도를 이기지 못하겠는지, 바퀴에서 드르륵드르륵 소리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17|040|올여름은 하루가 멀다고 비가 쏟아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18|040|텔레비전에서는 지구온난화 현상 때문에 생긴 이상 기온이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19|040|작년에도 때 아닌 우박이 떨어져 고추 농사를 망쳤는데, 암튼 연속으로 엉망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20|040|그 마을에 사는 욕심 많은 영감도 신기한 항아리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21|040|만약 항아리가 내 것이라면 나는 계속 돈만 꺼낼 텐데 영감은 항아리를 갖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22|040|사람들이 나를 보지 못한다면 물건을 훔쳐도 모르겠지, 일하기도 싫은데 잘됐다 하며 게으른 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물건을 훔치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23|040|아버지가 소리쳤지만, 사람들은 서로 눈치만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24|040|청년을 구하러 물에 들어간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25|040|마음이 다급해진 아버지가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26|040|계모는 마음이 나쁜 여자여서, 예쁜 연이를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27|040|계모는 아버지가 보지 않으면 늘 연이를 구박했고, 연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28|040|연이가 이렇게 말하면 계모는 화를 내며, 더 힘든 일을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29|040|돌밭은 돌이 많아서 농사를 짓지 못하는 땅인데도, 그 돌을 다 주우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30|040|돌을 다 줍고 나면 연이의 손은 상처투성이가 되고, 손가락마다 피가 맺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31|040|아버지가 농부에게 거울을 주었고, 농부가 거울을 들여다보았는데, 거울 속에는 젊은 남자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32|040|거울 속에 있는 남자도 무슨 말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33|040|농부가 말을 하면 그 남자도 입을 움직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34|040|아버지가 농부에게서 거울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35|040|거울을 들여다보니까 자기 아버님이 분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36|040|쥐가 먹었으면 그 쥐를 잡아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37|040|주막 주인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38|040|소중한 망아지를 맡겼는데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39|040|내 소가 중요합니다, 정승이 내 소를 샀으면 그 정승을 불러 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40|040|한 번 울면 꼭 산이 무너질 것 같아서 모든 짐승들이 호랑이를 무서워했고, 사람들도 호랑이를 무서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41|040|엄마의 말을 듣고 호랑이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42|040|내가 여기 온 것을 어떻게 알았지 하며 호랑이는 이상해서 얼른 방문 옆에 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43|040|호랑이도 안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네 호랑이는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아서 더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44|040|곶감이 나보다 훨씬 무서운 놈인가 본데, 곶감은 어디에 있지 하며 호랑이가 두리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45|040|영감은 재미있는 거짓말을 실컷 듣고 거짓말이라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46|040|처음부터 사위를 뽑지 않으려는 사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47|040|거짓말을 하러 왔던 사람들은 화가 나서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48|040|이 밤에 할아버지를 찾아보라니요,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49|040|욕심쟁이 홀아비가 젊어진 부부를 찾아가서는, 샘물이 있는 곳을 가르쳐 달라고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50|040|그런데 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 농부가 그 소문을 듣고서는, 내가 먼저 원님께 무엇인가 바쳤으면 좋았을 텐데 하며 샘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51|040|가난한 영감이 밥을 지으려고 보리가 들어 있는 가마니를 열었는데, 보리 가마니는 반 이상이 모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52|040|한 가마니를 받아 왔는데 보리는 반도 안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53|040|그동안 최고의 집안을 찾아다닌 것이 바보짓 같았고, 들쥐를 보잘것없다고 생각한 것도 부끄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54|040|신분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기가 싫었고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술과 안주를 주는 것이 아까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55|040|나는 누가 높은 사람인지 잘 몰라요, 누가 높은 사람인지 내가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56|040|어떤 노인이 병든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, 아이는 심하게 아파서 눈도 뜨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57|040|빨리 약을 먹이지 않으면 곧 죽을 것 같았지만 노인은 약을 먹이지 않고 기도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58|040|안방에서 전화 받던 엄마가 쫓아와서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59|040|선생님이 명우 엄마의 전화를 받고는 표정이 싸늘하게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60|040|선생님은 화가 나는지 지휘봉으로 칠판을 탕탕 두드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61|040|반장인 태우가 벌떡 일어나서 하는 말을 듣고, 선생님은 더욱 화가 나는가 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62|040|이름에 학 자가 들어가고 다리가 가늘다고 해서 동근이가 제멋대로 학수에게 붙인 별명인 학다리가 반 전체에 퍼지는 바람에 바짝 약이 오르던 학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63|040|동근이가 눈을 허옇게 치켜뜨며 종주먹을 들이대자, 학수는 자전거 안장에 손을 얹고 밀기 시작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64|040|병태가 자전거를 왈칵 넘어뜨리고 금방이라도 덤빌 기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65|040|동근이가 새삼 돈이 아까운지 학수를 쏘아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66|040|눈이 부리부리하고 얼굴이 네모진 아저씨가 무섭게 굳은 표정을 하고 서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67|040|무섭게 호통을 치는 아저씨처럼 눈이 땡글땡글한 아이가 눈물을 글썽이며 원망스럽게 학수를 쳐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68|040|승현이 아빠가 우렁찬 목소리로 야단을 치자, 자라목이 된 채로 병태가 말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69|040|비겁하다는 듯이 병태가 학수를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70|040|병태가 정떨어진다는 표정으로 이를 악물고 말하자, 승현 아빠가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71|040|그 표정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, 학수도 눈을 똑바로 뜨고 고개를 돌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72|040|바로 그 순간 숨을 헐떡거리면서 씩씩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73|040|병태가 눈을 무섭게 부릅뜨고 종주먹을 들이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74|040|그래서 병선이는 요즘 아이들과 싸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75|040|병선이가 코뿔소처럼 으르렁거리며 화를 내면 아이들은 더욱 신이 나서 놀려 댑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76|040|병선이는 선생님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않고, 웃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77|040|서영이는 동민이를 무섭게 흘겨본 다음, 의자를 소리 내어 뒷자리에 꽝 붙이고 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78|040|그러고는 민경이를 무섭게 쳐다본 뒤에 휙 나가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79|040|민규가 이불을 확 잡아당기면서, 민경이의 엉덩이를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80|040|승아가 매섭게 노려보자, 하정주는 승아의 조금 봉긋한 가슴을 가리키면서 짓궂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81|040|승아는 그렇잖아도 가슴이 커지는 것이 견딜 수 없이 싫었던 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82|040|책상에 엎드려 손등에 눈물이 후둑후둑 떨어지는 승아를 보고, 강은이는 입술을 꼭 깨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83|040|그러나 정주는 곧 씩씩거리더니, 불룩한 잠바로 강은이의 얼굴을 세게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84|040|민경이의 어리둥절한 표정에 더욱 서러워진 강은이는 숨까지 턱턱 막히면서 울고, 승아는 호주머니에서 꺼낸 손수건으로 코를 요란하게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85|040|하정주는 당황해서 얼굴이 토마토처럼 붉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86|040|하정주가 심각한 표정을 짓는 것을 처음 본 선생님은 하정주 자리에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87|040|하정주는 계속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토마토가 된 얼굴에 울상까지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88|040|민경이는 속으로 떨렸지만 큰소리를 탕탕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89|040|민경이가 먼저 어깨를 거들먹거리며 거칠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90|040|어느새 느티나무 뒤에서 빠져나온 강은이가 덤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91|040|승아도 화가 나서 따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92|040|은솔이는 제호의 뜨거운 관심이 반갑기는커녕 짜증만 울컥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93|040|동근이가 오히려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94|040|은솔이가 저 때문에 기분 나쁜 것도 모를 만큼 둔한 자경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95|040|하지만 은솔이는 자신을 따라 하는 자경이 때문에 약이 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96|040|제호 엄마는 한심하다는 말에 발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97|040|그러자 제호 엄마는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98|040|은솔이는 자신을 째려보는 제호의 따가운 눈빛을 감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399|040|분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00|040|은솔이는 한때 소중하게 여겼던 그 물건들을 차갑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01|040|짝이 되어 얼마나 짜증이 났다고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02|040|혁이는 그 말에 울컥했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03|040|그러자 엄마는 더 펄쩍 뛰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04|040|혁이는 어찌나 속상하고 화가 나는지 눈물이 핑 돌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05|040|나 화났으니 말 걸지 마 하는 눈치가 온몸에서 느껴졌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06|040|음식 재료를 사러 시장에 다녀온 아빠한테 엄마는 화가 잔뜩 난 목소리로 영태 엄마가 들려준 이야기를 전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07|040|몰티즈가 예쁜 얼굴을 사납게 찡그리며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08|040|눈에 힘이 저절로 들어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09|040|잠깐, 이 장난꾸러기야, 대가를 치르게 해 주지라고 야로밀은 생각하며 즉시 일어나 새를 죽이기 위해 돌멩이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10|040|밀라다는 젊은이가 자기 손을 모욕했다고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11|040|밀라다도 모르게 왕은 보이테흐가 두 번이나 사라진 길목에 삼엄한 경계를 하고 그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말을 쏘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12|040|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그에게 한 방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13|040|그러나 그의 불타는 눈초리를 보자 한마디 말도 내뱉을 수가 없었고 불안감에 식은땀이 이마에서 흘러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14|040|그 순간 작은 사내는 추한 할망구로 변해서 미케시를 위협하고는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15|040|이렇게 소리치고는 위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분을 삭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16|040|그녀는 겉으로는 이들을 환영했지만 마음속으로는 못마땅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17|040|저주로 가득 찬 성마른 여자는 이렇게 생각하고서 열성을 다해 둘의 결혼 준비를 서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18|040|오히려 남편의 설득을 만류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하면 너무나 슬플 거라고 몸짓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19|040|그녀의 영혼은 독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착한 시늉을 하며 아이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20|040|누이들이 외치고 위협하는 바람에 왕자는 곤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21|040|어부가 그녀에게 새알들을 조심스럽게 다루라고 말했지만, 화가 나서 새알을 하나씩 벽난로에 세게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22|040|그가 직접 새알들을 벽난로 위에 옮겨다 놓지 않았다면, 아내가 악에 받쳐서 그것들을 땅바닥에다 내동댕이쳐 버렸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23|040|모두들 안 해도 될 일을 하게 만드는 방해꾼을 원망했는데, 막내는 오히려 망을 제대로 보지 못한 형제들을 더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24|040|형들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했지만, 슈테른베르크가 정작 장교 직을 달라고 졸라 댄 것도 아니었기에 따로 뭐라고 할 말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25|040|그가 재빨리 피하자 채찍이 마녀의 손에서 떨어져 나가며 도리어 그녀를 세게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26|040|그녀는 이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부당한 명령을 내린 형제를 꾸짖고는 하인에게 백마를 다시 마구간으로 데려가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27|040|기분이 상한 악마는 처녀 카차를 데리고 지상으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28|040|그는 곧 후회했고, 어떻게 하면 카차를 떼어놓을 수 있을까 하고 궁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29|040|온 나라 백성들이 왕자와 두 통치자를 저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30|040|그는 장난꾸러기에게 영원히 저주를 받으라고 악담을 퍼부으며 성으로 돌아왔지만 비웃음만 실컷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31|040|그러나 왕이 아들을 사랑할수록 왕비인 계모는 아들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32|040|저주받은 백조는 그를 보자마자 이상하고도 절망적인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33|040|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한 늙은 요정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투로 몇 마디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34|040|이 말을 들은 왕은 당장 노파가 예언한 불행을 피하기 위해 백성들에게 물레를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만약 집에 물레를 두기만 해도 사형에 처한다는 포고를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35|040|남에게 지나친 혐오감을 주던 큰딸은 엄마로부터 집에서 쫓겨나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, 숲 속 어느 구석에서 죽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36|040|당시 남편들은 부인들에게 휘둘리고 배반당해 질투심에 사로잡혀 있는 게 다반사였기에 여성에 대한 왕의 증오심은 더욱 커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37|040|침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왕은 왕비를 쫓아다니며 감시하는가 하면 진실과 거짓을 밝혀내겠다는 미명하에 쓸데없이 억압해서 난처하게 만들고 겁을 줘서 긴장시키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괴롭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38|040|특히 주임 사제의 상심이 컸는데 점심 식사가 늦어졌을 뿐 아니라 헌금을 받을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39|040|그들은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툭하면 공주를 괴롭혔고 모든 조롱과 짓궂은 말의 표적으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40|040|친구들이 놀릴까 봐 은비가 몰래 해동이의 손에 초콜릿을 쥐여 주었을 때 해동이는 정 떨어지는 볼멘소리를 하며 은비의 손을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41|040|결정적인 것은 제일이네 형제들이 실수로 마룻바닥에 응가를 했는데 부지깽이로 마룻바닥을 탕탕 두드려 겁을 준 적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42|040|저번에도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아기 스님을 얼마나 야단치셨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43|040|마도는 신경질을 부리며 소리를 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44|040|마치 기다렸다는 듯 사나운 얼룩 고양이가 돌담 위에서 번개같이 마도와 꽃뱀을 덮쳐 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45|040|역시 고양이의 날카로운 앞발에 꼬리를 잡힌 꽃뱀이 비명을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46|040|정배는 정식이에게 눈을 부라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47|040|지붕 위에 난 망초풀처럼 쑥 뽑아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48|040|엄마가 쌀쌀맞게 대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49|040|엄마가 주방에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50|040|갑자기 민규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51|040|동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52|040|풀무치가 눈을 부라리며 뒷다리를 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53|040|언제 다가왔는지 베짱이가 긴 다리를 건들거리며 갈빛을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54|040|베짱이가 날카로운 이빨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55|040|풀무치와 베짱이가 으름장을 놓으며 날아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56|040|심통은 엄마에게 부렸는데 화는 아빠가 더 내셨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57|040|또 밭으로 일을 하러 가는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58|040|동이는 솔방울 세 개까지 마당 가운데로 던지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59|040|글씨에는 짜증이 기름덩이처럼 덕지덕지 묻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60|040|씨, 갈려면 다 가 버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61|040|며칠이 지나자 호랑이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62|040|왕자들은 영리한 주몽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63|040|주몽을 쫓아오던 왕자들은 강을 건널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64|040|놀부가 흥부네 식구들을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65|040|그러나 아내는 흥부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66|040|누구신데 나한테 형님이라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67|040|배씨와 팥쥐는 어떻게 콩쥐를 괴롭힐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68|040|하지만 팥쥐의 발은 너무 커서 신발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69|040|허씨는 배 좌수가 없을 때 장화와 홍련을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70|040|배 좌수가 당황해서 정말이에요 하고 허씨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71|040|배 좌수는 이불 속에 있는 핏덩어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72|040|허씨가 걱정하는 척하며 장화가 몰래 배 속의 아이를 죽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73|040|잠시 뒤에 장쇠가 화가 난 듯 처녀가 아이를 가졌으면 큰일이지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74|040|죽을 사람이 무슨 걱정이에요?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75|040|문어를 노려보며 큰소리로 말하는 신하는 자라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76|040|자라는 문어를 비웃으며 너는 힘만 말하니 어리석다는 거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77|040|자라는 토끼가 따라가지 않겠다고 하자 마음이 다급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78|040|옹고집은 집에서 일하는 하인들에게 함부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79|040|옹고집이 어머니의 말을 듣고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80|040|칠십 년만 살아도 오래 사는 건데 어머니는 여든 살이잖아요?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81|040|스님들은 옹고집의 집에는 절대 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82|040|옹고집은 늙은 스님을 비웃으며 큰소리로 정말 웃기는군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83|040|하인들이 가만히 있자 두 옹고집이 똑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84|040|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하늘이 벌을 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85|040|틀린 것이 있으면 저를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86|040|제 재산이 많아서 가짜가 나타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87|040|향단은 방자에게 화를 내며 누가 감히 춘향 아가씨를 데리고 오라고 했나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88|040|그 말에 변학도는 화를 내며 기생의 딸이 어떻게 부사의 아들과 결혼해 하고 비웃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89|040|변학도는 춘향을 감옥에 가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90|040|요즘은 춘향을 가두고 괴롭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91|040|오지 않는 남자를 기다리다가 죽는 여자가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92|040|장끼는 까투리의 꿈을 무시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93|040|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는 굶어 죽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94|040|내가 이 콩을 먹고 더 잘될 테니까 걱정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95|040|죽어서 저승에 가서 잘되면 뭐해요?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96|040|내 말을 안 듣고 나중에 나를 원망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97|040|게다가 십여 일 동안 굶어서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98|040|까마귀의 말을 들은 까투리는 까마귀가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499|040|부인은 홍문을 뿌리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00|040|집안 사람들도 길동을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01|040|부인이 초낭에게 그런 일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02|040|중들은 백성을 속여 곡식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03|040|중들은 그 재물을 절에 쌓아 놓고 잘 먹고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04|040|도둑들이 북쪽으로 갔으니 빨리 쫓아가서 잡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05|040|관군은 도둑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06|040|임금은 길현을 경상도 수령으로 임명하고, 길동을 잡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07|040|관리들은 더 높은 벼슬을 받을 생각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08|040|전우치는 하늘 위에서 큰소리로 임금은 하느님의 명령을 들어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09|040|전우치에 관한 소문은 온 나라에 퍼졌고 임금도 전우치에게 속은 것을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10|040|임금은 당장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11|040|그 소리에 병사들이 놀라 묶인 것을 보니 그것은 전우치가 아니고 큰 나무토막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12|040|신하들은 끓는 기름에 병을 넣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13|040|병사들이 병을 깨뜨리자 병 조각들이 모두 움직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14|040|저에게 벌주실 생각만 하지 마시고 백성들이나 잘 돌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15|040|전우치가 나타나면 그때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16|040|빨리 조씨를 벌주고 다른 사람은 풀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17|040|백성들을 돌보지 않고 놀기만 좋아하는 관리들을 찾아가 벌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18|040|남자는 돈이 든 상자를 들고 나오려고 했는데 문이 잠겨 열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19|040|돈과 보물이 개구리와 뱀으로 변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20|040|전우치는 도둑을 꾸짖으며 너희의 죄는 매우 크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21|040|그때 왕연희라는 신하가 임금에게 서쪽 지방에 임금님을 해치려는 무리들이 나타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22|040|그는 전우치가 임금의 칭찬을 받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23|040|저는 결코 임금님을 해치려고 한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24|040|묵손은 장원에게 금방울이 마을을 해칠 괴물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25|040|다음 날 아침이 되자 장원은 무엇을 먹어도 뜨거워서 삼킬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26|040|아이가 없는 변씨는 해룡을 보고 기쁜 척했지만 속으로는 해룡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27|040|장삼은 변씨를 꾸짖었지만 변씨는 행동을 고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28|040|금방울이 괴물의 배 속에서 괴물을 세차게 공격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29|040|그런데 왜 금강산에까지 가서 못생긴 여자를 데리고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30|040|여자의 말에 속아 나라의 큰일을 함부로 결정하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31|040|곧 적이 쳐들어올 텐데, 그렇게 되면 나라가 큰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32|040|청나라 장군은 화가 나서 박씨의 말에 반대한 신하를 불러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33|040|불을 내서 피화당에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34|040|이생의 아버지가 무섭게 화를 내며 네가 몰래 여자를 만나는 게 분명하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35|040|또 적들은 남의 집에 들어가서 재물을 빼앗고 가축을 함부로 잡아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36|040|저는 당신의 아내가 되었고 그래서 짐승 같은 놈들을 따라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37|040|물건도 못 만들고 장사도 못하면, 도둑질은 어때요?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38|040|허생은 벌떡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39|040|왜 나를 이토록 불행하게 만들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40|040|어렵다는 말밖에는 아는 게 없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41|040|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없다면 원하는 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42|040|정승께서는 정녕 나라를 위하는 신하가 맞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43|040|호랑이는 화를 내며 의원은 정말 믿을 수 없는 놈이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44|040|그런데 빠져나와 보니까 호랑이가 북곽 선생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45|040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꾸짖으며 쯧쯧, 선비는 참 더러운 것이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46|040|호랑이가 허 참, 평소에는 나를 욕하다가 내가 무서우니까 좋은 말을 하는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47|040|당신 인간들은 죄인의 코를 자르거나 발을 자르기도 하는 심한 벌을 줍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48|040|인간들은 호랑이가 소나 말을 잡아먹는다고 미워하지만 정작 자기들은 소나 말의 도움을 받고도 열심히 그 고기를 먹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49|040|인간들은 우리가 먹을 노루와 사슴까지도 함부로 잡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50|040|어떤 때는 새벽 한두 시까지 못 잘 때도 있는데 그러면 자꾸 화가 나고 울고 싶어집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51|040|돌석이 난, 난 싫어 하면서 울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52|040|돌석이 노마를 조르자 아저씨가 돌석이 혼나고 싶어 하고 야단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53|040|얼굴이 아주 빨갛고 무섭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54|040|아저씨는 빨갛게 된 눈을 크게 뜨고 우동집 주인이 찾을 텐데 왜 가지 않았니 하며 노마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55|040|그런데 당신이 노마의 우산을 가지고 나갔잖아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56|040|당신이 잘못했는데 왜 노마를 꾸짖어요?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57|040|당신이 노마를 못 가게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58|040|노마는 어이가 없어 오씨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59|040|노마는 속으로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난다 생각하는 중에 눈물이 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60|040|노마는 잠깐 영수증을 들여다보고는 영수증을 찢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40|F_A2_A_040_0561|040|차장은 관심 없다는 듯이 내가 네 엄마를 어떻게 아니 하고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A_06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A_06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f98e7cd608068460625a3eef2608025434f9d58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A_069.txt @@ -0,0 +1,511 @@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51|069|선비는 까치들을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해 메고 있던 활을 들어 뱀에게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52|069|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고 숨을 쉬기도 힘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53|069|선비는 조금이라도 움직이려고 힘을 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54|069|놀랍게도 목소리는 뱀의 입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55|069|종소리를 들은 뱀은 무척 실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56|069|마을 입구에 있는 무섭고 이상하게 생긴 장승을 보고 누렁이가 갑자기 크게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57|069|할머니는 깜짝 놀라 그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58|069|눈이 아픈 호랑이는 눈을 감고 부엌을 더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59|069|어머니 앞에 나타난 것은 커다란 호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60|069|호랑이는 어머니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61|069|호랑이는 화가 났지만 참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62|069|욕심쟁이 할머니는 부러워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63|069|개가 계속 졸라서 고양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64|069|고양이는 개 때문에 구슬을 잃어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65|069|개는 고양이가 몹시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66|069|개는 고양이가 미웠지만 할 말이 없었고, 그때부터 개와 고양이는 만나기만 하면 서로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67|069|하지만 남을 돕는 일을 죽기보다 더 싫어했고 남의 것을 빼앗아 자기 것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68|069|사람들은 장자를 아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69|069|장자는 화가 나서 가만히 스님을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70|069|장자는 스님에게 욕을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71|069|오누이가 기도하던 것이 생각나서 호랑이는 오누이의 기도를 흉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72|069|병어의 말에 멸치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73|069|멸치는 힘들어서 지친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74|069|가자미는 화를 참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75|069|밖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가자미는 심술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76|069|하지만 청년은 겁내지 않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77|069|괴물은 배를 뒤집으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78|069|부모가 누이동생을 귀여워하니 샘이 나 거짓말을 한다고 아버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79|069|아버지가 셋째 아들을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80|069|누이동생은 눈이 빨갛고 입이 크게 찢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81|069|셋째 아들은 누이동생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82|069|셋째 아들은 부모님과 형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도망갈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83|069|셋째 아들은 무서워서 빨리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84|069|여우가 강물에 빠져서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85|069|노총각은 여자가 지네라는 말을 듣고 소름이 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86|069|노총각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87|069|노총각은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를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88|069|노총각은 여자가 옆에 있는 것도 무서워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89|069|노총각은 여자와 함께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90|069|아내는 생각만 해도 끔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91|069|아내는 비명을 지르며 있는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92|069|선비는 기분이 나빴지만 갈 곳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93|069|선비는 주막 주인에게 푸대접을 받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94|069|주막 주인이 딸아이를 야단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95|069|주막 주인은 선비가 진주를 감췄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96|069|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97|069|아이들은 놀라서 비명을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98|069|훈장님이 방에 들어와서 보니까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099|069|훈장님이 아끼던 벼루는 산산조각이 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00|069|훈장님이 소리치자 아이들이 훈장님의 눈치를 보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01|069|총각이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02|069|총각은 부자가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03|069|총각의 말을 들은 부자 영감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04|069|부자 영감은 울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05|069|부자 영감은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06|069|아침, 점심, 저녁 모두 죽을 주니까 식구들이 불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07|069|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자 아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08|069|사람들이 아내에게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09|069|호랑이가 시아버지에게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10|069|그리고 앞발을 들어 시아버지를 내리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11|069|아들은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12|069|아내에게 아버지를 구박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13|069|시아버지도 자기를 구박하는 며느리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14|069|그래서 며느리에게 말도 하지 않고 방 안에만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15|069|며느리는 밥상을 차릴 때마다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16|069|시아버지가 아프면 귀찮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17|069|며느리는 시아버지가 하는 일은 다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18|069|시아버지도 항상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19|069|그래서 며느리가 싫어하는 일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20|069|시아버지와 며느리는 매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21|069|남편의 말을 들은 아내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22|069|며느리는 송아지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23|069|며느리는 말을 안 듣는 송아지 때문에 늘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24|069|시아버지는 그릇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서 손으로 더듬다가 그릇을 떨어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25|069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26|069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지 못하고 방망이로 계속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27|069|방망이로 많이 맞으니까 너무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28|069|결국 시아버지가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29|069|아들은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땅 주인이 그 땅을 다른 사람에게 팔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30|069|부부는 한숨을 쉬며 걱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31|069|농사를 짓지 못하면 먹고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32|069|새어머니는 아들과 며느리가 사실을 말하지 않아서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33|069|조금 뒤에 호랑이 세 마리가 으르렁거리면서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34|069|그러고는 사람의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35|069|집 안에 사람이 없으니까 나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36|069|호랑이들은 아가씨와 할머니를 밀고 부엌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37|069|임금님은 호랑이를 잡는 사람에게 큰 상을 주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38|069|부모님은 최항의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39|069|아버지는 최항을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40|069|부모님은 최항에게 절대로 아가씨와 만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41|069|집 밖으로 나가지도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42|069|최항이 아무리 사정을 해도 부모님은 생각을 바꾸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43|069|하지만 곧 하인들에게 붙잡혀 돌아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44|069|최항은 사랑하는 아가씨를 만날 수 없어서 괴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45|069|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최항은 병에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46|069|그 순간 하인들은 놀라서 뒤로 넘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47|069|하루 종일 다니느라 힘이 들고 배도 고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48|069|그 순간 청년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49|069|청년은 초상화를 놓치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50|069|병사들은 당장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51|069|임금이 견우와 직녀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52|069|일을 하면서도 힘이 나지 않아 총각이 혼자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53|069|우렁이 색시가 간절히 말했지만 총각은 우렁이 색시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54|069|우렁이 색시는 총각의 부탁을 거절하기가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55|069|우렁이 색시는 원님에게 잡혀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56|069|설 씨는 아버지가 걱정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57|069|삼 년 동안 먼 곳에 가서 일하기는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58|069|그래서 삼 년이 지난 뒤에도 나라에서는 가실을 보내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59|069|가실은 육 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60|069|옷은 나뭇가지에 걸려 여기저기 찢어졌고 얼굴과 몸에도 상처가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61|069|금덩어리를 든 형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62|069|한참 걸어서 집 근처에 왔을 때 동생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63|069|동생은 속으로 형과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64|069|형은 동생의 금덩이가 더 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얼굴을 찌푸리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65|069|아내는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66|069|동생의 아내는 이야기를 듣고 나더니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67|069|아내의 말에 동생은 바보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68|069|동생은 무척 속이 상해 한숨을 쉬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69|069|그날 밤 동생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70|069|사람들은 동생이 벌을 받아 코가 길어졌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71|069|그런데 가끔 징석과 징옥이 싸울 때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72|069|사람들은 징옥의 일이 더 위험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73|069|사람들은 징석이 숨어 있다가 활만 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74|069|징석과 징옥은 이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75|069|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76|069|그러자 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77|069|형제가 또 싸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78|069|자기가 최고로 힘이 세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79|069|진 사람은 실망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80|069|어머니는 오누이의 힘 내기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81|069|누가 이겨도 항상 싸움으로 끝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82|069|형은 동생의 눈을 안 보이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83|069|그리고 동생의 돈을 가지고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84|069|동생은 눈도 잃고 돈도 잃고 형도 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85|069|사람들 중에는 나무를 뽑지 말자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86|069|김 부자는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87|069|동생은 지네를 뜨거운 기름 속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88|069|그날부터 조신은 온통 원님의 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89|069|원님의 딸을 만날 수 있다면 죽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90|069|하지만 조신은 원님의 딸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91|069|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92|069|하지만 집은 그 사이에 아주 많이 낡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93|069|아침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일했으나 두 사람이 먹을 것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94|069|조신은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95|069|하지만 먹을 것은 항상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96|069|아이들은 서로 더 많이 먹으려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97|069|하지만 배고픈 아이들은 싸움을 계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98|069|보희는 놀라고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199|069|보희는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르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00|069|김유신이 여동생을 죽이려 한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01|069|김춘추는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02|069|김유신은 문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03|069|어머니는 이산해 때문에 집에서 쫓겨날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04|069|이산해가 보통 아이와 다르게 태어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05|069|하루 종일 말을 탔기 때문에 몹시 피곤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06|069|가족과 하인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07|069|한두 번은 아이 말이라고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08|069|그런데 자꾸 물으니까 계속 무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09|069|훈장님은 아이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10|069|시아버지가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11|069|김 진사는 아들을 공부시키느라 고생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12|069|빨리 벼슬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13|069|김 진사는 기분이 나빠서 원님을 이 진사라 부르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14|069|이 진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15|069|김 진사가 농담을 해서 손님들에게 창피했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16|069|이 진사는 김 진사에게 음식과 술을 대접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17|069|김 진사는 매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18|069|김 진사는 이 진사의 행동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19|069|이 진사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20|069|김 진사는 화가 나서 방문을 닫고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21|069|생신 잔치에서 창피를 당해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22|069|이 진사는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23|069|그리고 한 번 울면 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24|069|싸움은 아주 오랫동안 계속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25|069|온달은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26|069|고구려와 백제는 신라를 자주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27|069|그래서 신라는 항상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28|069|백성들이 편하게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29|069|김유신은 고개를 저으며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30|069|백석은 불안해하며 김유신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31|069|백석은 당황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32|069|오성은 아침 일찍 권율의 집으로 가서 방문에 손을 확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33|069|창호지가 찢어지는 소리에 권율이 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34|069|권율은 어이가 없어서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35|069|싸움질하면 선생님이 틀림없이 직원실로 부를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36|069|어머머, 마타사부로가 내 책상 위에다 돌멩이를 얹어 놓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37|069|보니 그 아이의 책상 위에는 더러운 돌멩이가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38|069|이치로가 제일 뒤에서 너무 떠드는 아이를 한 사람씩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39|069|오늘 가져오지 않은 사람은, 내일 꼭 잊지 말고 가져오세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40|069|가요가 아, 오빠, 연필 가져가면 안 돼 하고 말하면서 되찾으려 하자 사타로가 아냐, 이건 내 거야 하고 말하면서 연필을 호주머니 속에 넣은 뒤 중국인이 인사를 할 때처럼 양손을 소맷자락에 넣고 책상에 찰싹 가슴을 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41|069|모두는 이야기하면서 손을 내밀어 말에게 핥도록 했습니다만, 사부로만은 말에게 익숙해 있지 않거나 기분이 나쁜 듯이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42|069|이치로가 그때 양손을 짝 하고 맞부딪치고 이럇,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43|069|하늘은 매우 어둡게 내려앉고, 주위에 뿌옇게 안개가 끼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44|069|차가운 바람이 풀밭을 건너기 시작하여, 조각난 구름과 안개가 눈앞을 쭉쭉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45|069|조반니는 얼른 자네리는 왜 내가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 저런 말을 하지, 달릴 때에는 꼭 쥐 같은 녀석이 말이야, 내가 아무 소리도 하지 않는데 그런 말을 하는 건 자네리가 바보 같아서야 하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각양각색의 등불이나 나뭇가지로 빈틈없이 예쁘게 꾸며진 거리를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46|069|안녕하세요, 실례합니다 조반니는 똑바로 서서 또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47|069|지금 아무도 없어서 모르겠어요, 내일 오세요 그 사람은 빨개진 눈 아래를 비비면서 조반니를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48|069|하지만 좀 이따 와 주세요 그 사람은 벌써 들어가 버리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49|069|너희 어머니는 전혀 심하시지는 않잖아 조반니는 깜짝 놀라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50|069|대학교수는 말을 걸다 말고 어이, 어이, 거기 곡괭이는 쓰지 말게, 조심스럽게 끌로 해주게, 어이, 거기도 삽으로는 안 돼, 그 바로 아래에 틀림없이 갈비뼈가 묻혀 있지 않겠어 하며 황급히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51|069|차장이 손을 내밀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관없어, 될 대로 되라지 생각하고 건넸더니, 차장은 똑바로 서서 조심스럽게 그것을 펼쳐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52|069|엄마는 나와 아빠를 두고 혼자 살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53|069|아빠는 다니던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54|069|아빠가 십수 년 동안 충성하며 부지런히 일을 하던 곳인데, 일하는 사람이 많이 필요 없다며 수많은 직원들을 쫓아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55|069|아빠는 미친 사람처럼 머리에 띠를 두르고 농성이란 걸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56|069|아빠는 가만히 서서 엄마한테 퍽퍽 맞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57|069|잘못된 일을 당했을 때 앉아만 있는 건 옳은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58|069|힘없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하면 힘이 커지는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59|069|나는 마음에 들지 않아 뺨을 부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60|069|그러게요, 아빠가 말한 것들이 보이긴 보이지만 이게 다 대체 뭔가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61|069|아빠가 이번에는 신기한 걸 발견했다는 듯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62|069|아빠가 들떠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듯이 뭔가를 찾아내고 있다면, 나는 그럴 마음이 없는데도 벌써 소똥, 개똥, 먼지 낀 돌, 거미줄까지 잔뜩 찾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63|069|떠들지 말고 조용조용 자습하고 있어요, 연필 때구루루 굴러가는 소리까지 들리도록, 알겠지요?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64|069|하영이는 그것도 모르느냐는 듯 입을 삐죽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65|069|끄응, 부러운지 신기한지 알 수 없는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66|069|고급스러운 옷가게에서 비싼 옷을 차려입고 일을 하는 엄마가 정작 속옷은 다 낡도록 고무줄을 갈아 끼워가며 아껴 입는다는 것도 하영이는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67|069|하영이의 속옷은 하영이가 점찍어 두기만 하면 엄마가 다 사다 주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68|069|그러나 집에 같이 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, 그것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69|069|생각지도 못한 거짓말이 입 끝에 모터를 단 것처럼 술술 풀려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70|069|엄마는 밤늦게야 퇴근하기 때문에 한동안 하영이는 늦게까지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71|069|그나마 학원비를 내기 힘들어져서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게 되자, 하영이는 오히려 큰소리를 칠 핑계거리가 생겨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72|069|하영이의 말속에는 언제나 부럽지 하는 꼬리말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73|069|아이들은 하영이가 좀 아니꼽기도 했지만 부러운 것도 사실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74|069|하영이는 유명 교수님께 개인 과외를 받는다는 거짓말을 들키기 싫어서 집에 가자마자 손 씻고 바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75|069|이쯤 수다를 떨었으니 우람이 엄마가 집에 가서 득달같이 잔소리를 늘어놓은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76|069|우람이는 속으로 중얼거리다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77|069|공부 이야기는 꺼내서 덕 볼 게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78|069|실제로 하영이의 스스로 공부는 그리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79|069|유리가 들릴 듯 말 듯 작고 가느다랗게 대답을 했습니다만, 선생님은 못 들었다는 듯이 또 한 번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80|069|하영이는 그런 유리가 좀 답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81|069|하지만 생각해보니까 하영이가 바로 그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82|069|숙제를 해왔는데 선생님이 검사를 하지 않으면 뭔가 억울해서 악착같이 검사하라고 졸라 대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83|069|하영이는 당당한 표정으로 숙제를 한 것처럼 공책을 들고 줄을 섰고, 차례가 서서히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84|069|하영이는 아이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는 더 태연하게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85|069|아이들 몇몇이 투덜대며 의자를 삐걱거리며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86|069|하영이는 숙제 검사를 받은 척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87|069|하영이는 눈앞에 있는 예쁜 것들을 갖고 싶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88|069|친구들이 자랑하는 특이한 물건들을 보면 하영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져야만 하는 것들로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89|069|하영이는 자기 잘못을 덮기 위해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늘어놓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90|069|하영이는 리모컨을 치켜들고는 유선 방송 채널을 여기저기 마구 틀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91|069|교무실로 들어선 하영이는 아차, 했습니다, 자기가 없는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92|069|그때, 나무 의자에 앉아 있던 아저씨가 일어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93|069|아저씨가 트럭 앞으로 천천히 다가가자, 두부 장수는 운전석에 앉은 채 고개를 내밀고 큰 소리로 물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94|069|빨간 스웨터 아주머니의 말에 사람들은 멀뚱해졌어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95|069|바로 그때, 긴급회의가 열린다는 방송이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96|069|당신들은 자기 땅에 온 할머니 아들을 쫓아내려고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97|069|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모를 만나리라 결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98|069|하지만 물러서지 않았고, 고양이를 꼭 껴안은 채 침입자처럼 현관으로 들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299|069|나는 동화책 어린왕자를 꺼내 들고 나왔는데, 태연한 척했지만, 고모가 달려들어 책을 빼앗을까 봐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00|069|얼음처럼 차가운 고모를 향해 꾸벅 인사했고,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데, 얼굴이 불에 덴 것처럼 뜨거웠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01|069|덜컥 뒷덜미를 잡힐 것 같아, 엘리베이터를 누르지 않고 계단을 타고 쏜살같이 내려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02|069|엄마 목소리에 발이라도 달린 건지, 내 곁을 따라다니며 집에서처럼 계속 잔소리를 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03|069|나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지만, 그래도 엄마 목소리는 귀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04|069|그런데, 가로등이 두 눈을 부릅뜬 채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05|069|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거리의 은행나무들도 가지를 흔들어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06|069|방금 전 내 발끝에 닿친 빈 깡통 하나가 달리는 버스에 놀랐는지 왈강달강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07|069|정신이 번쩍 들었어요, 잔뜩 화가 난 엄마 얼굴이 떠올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08|069|화가 난 것처럼 빨래의 구김살을 쓱쓱 문질러 펴는 아빠의 손가락이 희붉게 말라 버린 고추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09|069|속으로 불퉁거리며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10|069|긴 바지랑대가 아빠나 되는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11|069|나도 바지랑대를 노려보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12|069|철민이가 반짝반짝 빛나는 새 자전거를 세우며 거들먹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13|069|은빛으로 빛나는 자전거 바퀴살을 보자 갑자기 밸이 꼬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14|069|일 학년 때까지만 해도 이불에 오줌을 싸서 소금 얻으러 다녔던 철민인데, 더군다나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부하 노릇 했는데, 언제부턴가 아주 당당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15|069|새 자전거를 산 뒤부터였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16|069|달리는 속도를 이기지 못하겠는지, 바퀴에서 드르륵드르륵 소리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17|069|올여름은 하루가 멀다고 비가 쏟아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18|069|텔레비전에서는 지구온난화 현상 때문에 생긴 이상 기온이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19|069|작년에도 때 아닌 우박이 떨어져 고추 농사를 망쳤는데, 암튼 연속으로 엉망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20|069|그 마을에 사는 욕심 많은 영감도 신기한 항아리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21|069|만약 항아리가 내 것이라면 나는 계속 돈만 꺼낼 텐데 영감은 항아리를 갖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22|069|사람들이 나를 보지 못한다면 물건을 훔쳐도 모르겠지, 일하기도 싫은데 잘됐다 하며 게으른 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물건을 훔치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23|069|아버지가 소리쳤지만, 사람들은 서로 눈치만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24|069|청년을 구하러 물에 들어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25|069|마음이 다급해진 아버지가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26|069|계모는 마음이 나쁜 여자여서, 예쁜 연이를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27|069|계모는 아버지가 보지 않으면 늘 연이를 구박했고, 연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28|069|연이가 이렇게 말하면 계모는 화를 내며, 더 힘든 일을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29|069|돌밭은 돌이 많아서 농사를 짓지 못하는 땅인데도, 그 돌을 다 주우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30|069|돌을 다 줍고 나면 연이의 손은 상처투성이가 되고, 손가락마다 피가 맺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31|069|아버지가 농부에게 거울을 주었고, 농부가 거울을 들여다보았는데, 거울 속에는 젊은 남자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32|069|거울 속에 있는 남자도 무슨 말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33|069|농부가 말을 하면 그 남자도 입을 움직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34|069|아버지가 농부에게서 거울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35|069|거울을 들여다보니까 자기 아버님이 분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36|069|쥐가 먹었으면 그 쥐를 잡아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37|069|주막 주인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38|069|소중한 망아지를 맡겼는데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39|069|내 소가 중요합니다, 정승이 내 소를 샀으면 그 정승을 불러 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40|069|한 번 울면 꼭 산이 무너질 것 같아서 모든 짐승들이 호랑이를 무서워했고, 사람들도 호랑이를 무서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41|069|엄마의 말을 듣고 호랑이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42|069|내가 여기 온 것을 어떻게 알았지 하며 호랑이는 이상해서 얼른 방문 옆에 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43|069|호랑이도 안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네 호랑이는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아서 더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44|069|곶감이 나보다 훨씬 무서운 놈인가 본데, 곶감은 어디에 있지 하며 호랑이가 두리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45|069|영감은 재미있는 거짓말을 실컷 듣고 거짓말이라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46|069|처음부터 사위를 뽑지 않으려는 사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47|069|거짓말을 하러 왔던 사람들은 화가 나서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48|069|이 밤에 할아버지를 찾아보라니요,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49|069|욕심쟁이 홀아비가 젊어진 부부를 찾아가서는, 샘물이 있는 곳을 가르쳐 달라고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50|069|그런데 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 농부가 그 소문을 듣고서는, 내가 먼저 원님께 무엇인가 바쳤으면 좋았을 텐데 하며 샘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51|069|가난한 영감이 밥을 지으려고 보리가 들어 있는 가마니를 열었는데, 보리 가마니는 반 이상이 모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52|069|한 가마니를 받아 왔는데 보리는 반도 안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53|069|그동안 최고의 집안을 찾아다닌 것이 바보짓 같았고, 들쥐를 보잘것없다고 생각한 것도 부끄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54|069|신분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기가 싫었고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술과 안주를 주는 것이 아까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55|069|나는 누가 높은 사람인지 잘 몰라요, 누가 높은 사람인지 내가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56|069|어떤 노인이 병든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, 아이는 심하게 아파서 눈도 뜨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57|069|빨리 약을 먹이지 않으면 곧 죽을 것 같았지만 노인은 약을 먹이지 않고 기도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58|069|안방에서 전화 받던 엄마가 쫓아와서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59|069|선생님이 명우 엄마의 전화를 받고는 표정이 싸늘하게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60|069|선생님은 화가 나는지 지휘봉으로 칠판을 탕탕 두드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61|069|반장인 태우가 벌떡 일어나서 하는 말을 듣고, 선생님은 더욱 화가 나는가 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62|069|이름에 학 자가 들어가고 다리가 가늘다고 해서 동근이가 제멋대로 학수에게 붙인 별명인 학다리가 반 전체에 퍼지는 바람에 바짝 약이 오르던 학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63|069|동근이가 눈을 허옇게 치켜뜨며 종주먹을 들이대자, 학수는 자전거 안장에 손을 얹고 밀기 시작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64|069|병태가 자전거를 왈칵 넘어뜨리고 금방이라도 덤빌 기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65|069|동근이가 새삼 돈이 아까운지 학수를 쏘아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66|069|눈이 부리부리하고 얼굴이 네모진 아저씨가 무섭게 굳은 표정을 하고 서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67|069|무섭게 호통을 치는 아저씨처럼 눈이 땡글땡글한 아이가 눈물을 글썽이며 원망스럽게 학수를 쳐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68|069|승현이 아빠가 우렁찬 목소리로 야단을 치자, 자라목이 된 채로 병태가 말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69|069|비겁하다는 듯이 병태가 학수를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70|069|병태가 정떨어진다는 표정으로 이를 악물고 말하자, 승현 아빠가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71|069|그 표정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, 학수도 눈을 똑바로 뜨고 고개를 돌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72|069|바로 그 순간 숨을 헐떡거리면서 씩씩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73|069|병태가 눈을 무섭게 부릅뜨고 종주먹을 들이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74|069|그래서 병선이는 요즘 아이들과 싸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75|069|병선이가 코뿔소처럼 으르렁거리며 화를 내면 아이들은 더욱 신이 나서 놀려 댑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76|069|병선이는 선생님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않고, 웃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77|069|서영이는 동민이를 무섭게 흘겨본 다음, 의자를 소리 내어 뒷자리에 꽝 붙이고 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78|069|그러고는 민경이를 무섭게 쳐다본 뒤에 휙 나가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79|069|민규가 이불을 확 잡아당기면서, 민경이의 엉덩이를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80|069|승아가 매섭게 노려보자, 하정주는 승아의 조금 봉긋한 가슴을 가리키면서 짓궂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81|069|승아는 그렇잖아도 가슴이 커지는 것이 견딜 수 없이 싫었던 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82|069|책상에 엎드려 손등에 눈물이 후둑후둑 떨어지는 승아를 보고, 강은이는 입술을 꼭 깨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83|069|그러나 정주는 곧 씩씩거리더니, 불룩한 잠바로 강은이의 얼굴을 세게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84|069|민경이의 어리둥절한 표정에 더욱 서러워진 강은이는 숨까지 턱턱 막히면서 울고, 승아는 호주머니에서 꺼낸 손수건으로 코를 요란하게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85|069|하정주는 당황해서 얼굴이 토마토처럼 붉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86|069|하정주가 심각한 표정을 짓는 것을 처음 본 선생님은 하정주 자리에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87|069|하정주는 계속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토마토가 된 얼굴에 울상까지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88|069|민경이는 속으로 떨렸지만 큰소리를 탕탕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89|069|민경이가 먼저 어깨를 거들먹거리며 거칠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90|069|어느새 느티나무 뒤에서 빠져나온 강은이가 덤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91|069|승아도 화가 나서 따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92|069|은솔이는 제호의 뜨거운 관심이 반갑기는커녕 짜증만 울컥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93|069|동근이가 오히려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94|069|은솔이가 저 때문에 기분 나쁜 것도 모를 만큼 둔한 자경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95|069|하지만 은솔이는 자신을 따라 하는 자경이 때문에 약이 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96|069|제호 엄마는 한심하다는 말에 발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97|069|그러자 제호 엄마는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98|069|은솔이는 자신을 째려보는 제호의 따가운 눈빛을 감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399|069|분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00|069|은솔이는 한때 소중하게 여겼던 그 물건들을 차갑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01|069|짝이 되어 얼마나 짜증이 났다고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02|069|혁이는 그 말에 울컥했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03|069|그러자 엄마는 더 펄쩍 뛰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04|069|혁이는 얼마나 속상하고 화가 나는지 눈물이 핑 돌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05|069|나 화났으니 말 걸지 마 하는 눈치가 온몸에서 느껴졌지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06|069|음식 재료를 사러 시장에 다녀온 아빠한테 엄마는 화가 잔뜩 난 목소리로 영태 엄마가 들려준 이야기를 전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07|069|몰티즈가 예쁜 얼굴을 사납게 찡그리며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08|069|눈에 힘이 저절로 들어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09|069|잠깐, 이 장난꾸러기야, 대가를 치르게 해 주지라고 야로밀은 생각하며 즉시 일어나 새를 죽이기 위해 돌멩이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10|069|밀라다는 젊은이가 자기 손을 모욕했다고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11|069|밀라다도 모르게 왕은 보이테흐가 두 번이나 사라진 길목에 삼엄한 경계를 하고 그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말을 쏘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12|069|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그에게 한 방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13|069|그러나 그의 불타는 눈초리를 보자 한마디 말도 내뱉을 수가 없었고 불안감에 식은땀이 이마에서 흘러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14|069|그 순간 작은 사내는 추한 할망구로 변해서 미케시를 위협하고는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15|069|이렇게 소리치고는 위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분을 삭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16|069|그녀는 겉으로는 이들을 환영했지만 마음속으로는 못마땅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17|069|저주로 가득 찬 성마른 여자는 이렇게 생각하고서 열성을 다해 둘의 결혼 준비를 서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18|069|오히려 남편의 설득을 만류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하면 너무나 슬플 거라고 몸짓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19|069|그녀의 영혼은 독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착한 시늉을 하며 아이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20|069|누이들이 외치고 위협하는 바람에 왕자는 곤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21|069|어부가 그녀에게 새알들을 조심스럽게 다루라고 말했지만, 화가 나서 새알을 하나씩 벽난로에 세게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22|069|그가 직접 새알들을 벽난로 위에 옮겨다 놓지 않았다면, 아내가 악에 받쳐서 그것들을 땅바닥에다 내동댕이쳐 버렸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23|069|모두들 안 해도 될 일을 하게 만드는 방해꾼을 원망했는데, 막내는 오히려 망을 제대로 보지 못한 형제들을 더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24|069|형들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했지만, 슈테른베르크가 정작 장교 직을 달라고 졸라 댄 것도 아니었기에 따로 뭐라고 할 말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25|069|그가 재빨리 피하자 채찍이 마녀의 손에서 떨어져 나가며 도리어 그녀를 세게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26|069|그녀는 이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부당한 명령을 내린 형제를 꾸짖고는 하인에게 백마를 다시 마구간으로 데려가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27|069|기분이 상한 악마는 처녀 카차를 데리고 지상으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28|069|그는 곧 후회했고, 어떻게 하면 카차를 떼놓을 수 있을까 하고 궁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29|069|온 나라 백성들이 왕자와 두 통치자를 저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30|069|그는 장난꾸러기에게 영원히 저주를 받으라고 악담을 퍼부으며 성으로 돌아왔지만 비웃음만 실컷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31|069|그러나 왕이 아들을 사랑할수록 왕비인 계모는 아들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32|069|저주받은 백조는 그를 보자마자 이상하고도 절망적인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33|069|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한 늙은 요정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투로 몇 마디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34|069|이 말을 들은 왕은 당장 노파가 예언한 불행을 피하기 위해 백성들에게 물레를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만약 집에 물레를 두기만 해도 사형에 처한다는 포고를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35|069|남에게 지나친 혐오감을 주던 큰딸은 엄마로부터 집에서 쫓겨나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, 숲 속 어느 구석에서 죽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36|069|당시 남편들은 부인들에게 휘둘리고 배반당해 질투심에 사로잡혀 있는 게 다반사였기에 여성에 대한 왕의 증오심은 더욱 커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37|069|침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왕은 왕비를 쫓아다니며 감시하는가 하면 진실과 거짓을 밝혀내겠다는 미명하에 쓸데없이 억압해서 난처하게 만들고 겁을 줘서 긴장시키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괴롭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38|069|특히 주임 사제의 상심이 컸는데 점심 식사가 늦어졌을 뿐 아니라 헌금을 받을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39|069|그들은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툭하면 공주를 괴롭혔고 모든 조롱과 짓궂은 말의 표적으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40|069|친구들이 놀릴까 봐 은비가 몰래 해동이의 손에 초콜릿을 쥐여 주었을 때 해동이는 정떨어지는 볼멘소리를 하며 은비의 손을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41|069|결정적인 것은 제일이네 형제들이 실수로 마룻바닥에 응가를 했는데 부지깽이로 마룻바닥을 탕탕 두드려 겁을 준 적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42|069|저번에도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아기 스님을 얼마나 야단치셨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43|069|마도는 신경질을 부리며 소리를 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44|069|마치 기다렸다는 듯 사나운 얼룩 고양이가 돌담 위에서 번개같이 마도와 꽃뱀을 덮쳐 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45|069|역시 고양이의 날카로운 앞발에 꼬리를 잡힌 꽃뱀이 비명을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46|069|정배는 정식이에게 눈을 부라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47|069|지붕 위에 난 망초풀처럼 쑥 뽑아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48|069|엄마가 쌀쌀맞게 대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49|069|엄마가 주방에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50|069|갑자기 민규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51|069|동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52|069|풀무치가 눈을 부라리며 뒷다리를 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53|069|언제 다가왔는지 베짱이가 긴 다리를 건들거리며 갈빛을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54|069|베짱이가 날카로운 이빨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55|069|풀무치와 베짱이가 으름장을 놓으며 날아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56|069|심통은 엄마에게 부렸는데 화는 아빠가 더 내셨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57|069|또 밭으로 일을 하러 가는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58|069|동이는 솔방울 세 개까지 마당 가운데로 던지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59|069|글씨에는 짜증이 기름덩이처럼 덕지덕지 묻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60|069|씨, 갈려면 다 가 버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61|069|며칠이 지나자 호랑이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62|069|왕자들은 영리한 주몽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63|069|주몽을 쫓아오던 왕자들은 강을 건널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64|069|놀부가 흥부네 식구들을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65|069|그러나 아내는 흥부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66|069|누구신데 나한테 형님이라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67|069|배 씨와 팥쥐는 어떻게 콩쥐를 괴롭힐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68|069|하지만 팥쥐의 발은 너무 커서 신발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69|069|허 씨는 배 좌수가 없을 때 장화와 홍련을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70|069|배 좌수가 당황해서 정말이에요 하고 허 씨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71|069|배 좌수는 이불 속에 있는 핏덩어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72|069|허 씨가 걱정하는 척하며 장화와 몰래 배 속의 아이를 죽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73|069|잠시 뒤에 장쇠가 화가 난 듯 처녀가 아이를 가졌으면 큰일이지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74|069|죽을 사람이 무슨 걱정이에요?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75|069|문어를 노려보며 큰소리로 말하는 신하는 자라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76|069|자라는 문어를 비웃으며 너는 힘만 말하니 어리석다는 거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77|069|자라는 토끼가 따라가지 않겠다고 하자 마음이 다급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78|069|옹고집은 집에서 일하는 하인들에게 함부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79|069|옹고집이 어머니의 말을 듣고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80|069|칠십 년만 살아도 오래 사는 건데 어머니는 여든 살이잖아요?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81|069|스님들은 옹고집의 집에는 절대 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82|069|옹고집은 늙은 스님을 비웃으며 큰소리로 정말 웃기는군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83|069|하인들이 가만히 있자 두 옹고집이 똑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84|069|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하늘이 벌을 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85|069|틀린 것이 있으면 저를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86|069|제 재산이 많아서 가짜가 나타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87|069|향단은 방자에게 화를 내며 누가 감히 춘향 아가씨를 데리고 오라고 했나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88|069|그 말에 변학도는 화를 내며 기생의 딸이 어떻게 부사의 아들과 결혼해 하고 비웃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89|069|변학도는 춘향을 감옥에 가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90|069|요즘은 춘향을 가두고 괴롭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91|069|오지 않는 남자를 기다리다가 죽는 여자가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92|069|장끼는 까투리의 꿈을 무시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93|069|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는 굶어 죽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94|069|내가 이 콩을 먹고 더 잘될 테니까 걱정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95|069|죽어서 저승에 가서 잘되면 뭐해요?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96|069|내 말을 안 듣고 나중에 나를 원망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97|069|게다가 십여 일 동안 굶어서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98|069|까마귀의 말을 들은 까투리는 까마귀가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499|069|부인은 홍문을 뿌리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00|069|집안 사람들도 길동을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01|069|부인이 초낭에게 그런 일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02|069|중들은 백성을 속여 곡식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03|069|중들은 그 재물을 절에 쌓아 놓고 잘 먹고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04|069|도둑들이 북쪽으로 갔으니 빨리 쫓아가서 잡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05|069|관군은 도둑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06|069|임금은 길현을 경상도 수령으로 임명하고, 길동을 잡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07|069|관리들은 더 높은 벼슬을 받을 생각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08|069|전우치는 하늘 위에서 큰소리로 임금은 하느님의 명령을 들어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09|069|전우치에 관한 소문은 온 나라에 퍼졌고 임금도 전우치에게 속은 것을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10|069|임금은 당장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11|069|그 소리에 병사들이 놀라 묶인 것을 보니 그것은 전우치가 아니고 큰 나무토막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12|069|신하들은 끓는 기름에 병을 넣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13|069|병사들이 병을 깨뜨리자 병 조각들이 모두 움직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14|069|저에게 벌주실 생각만 하지 마시고 백성들이나 잘 돌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15|069|전우치가 나타나면 그때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16|069|빨리 조 씨를 벌주고 다른 사람은 풀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17|069|백성들을 돌보지 않고 놀기만 좋아하는 관리들을 찾아가 벌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18|069|남자는 돈이 든 상자를 들고 나오려고 했는데 문이 잠겨 열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19|069|돈과 보물이 개구리와 뱀으로 변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20|069|전우치는 도둑을 꾸짖으며 너희의 죄는 매우 크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21|069|그때 왕연희라는 신하가 임금에게 서쪽 지방에 임금을 해치려는 무리들이 나타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22|069|그때 전우치가 임금의 칭찬을 받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23|069|저는 결코 임금님을 해치려고 한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24|069|묵손은 장원에게 금방울이 마을을 해칠 괴물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25|069|다음 날 아침이 되자 장원은 무엇을 먹어도 뜨거워서 삼킬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26|069|아이가 없는 변 씨는 해룡을 보고 기쁜 척했지만 속으로는 해룡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27|069|장삼은 변 씨를 꾸짖었지만 변 씨는 행동을 고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28|069|금방울이 괴물의 배 속에서 괴물을 세차게 공격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29|069|그런데 왜 금강산에까지 가서 못생긴 여자를 데리고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30|069|여자의 말에 속아 나라의 큰일을 함부로 결정하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31|069|곧 적이 쳐들어올 텐데, 그렇게 되면 나라가 큰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32|069|청나라 장군은 화가 나서 박 씨의 말에 반대한 신하를 불러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33|069|불을 내서 피화당에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34|069|이생의 아버지가 무섭게 화를 내며 네가 몰래 여자를 만나는 게 분명하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35|069|또 적들은 남의 집에 들어가서 재물을 빼앗고 가축을 함부로 잡아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36|069|저는 당신의 아내가 되었고 그래서 짐승 같은 놈들을 따라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37|069|물건도 못 만들고 장사도 못하면, 도둑질은 어때요?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38|069|허생은 벌떡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39|069|왜 나를 이토록 불행하게 만들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40|069|어렵다는 말밖에는 아는 게 없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41|069|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없다면 원하는 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42|069|정승께서는 정녕 나라를 위하는 신하가 맞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43|069|호랑이는 화를 내며 의원은 정말 믿을 수 없는 놈이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44|069|그런데 빠져나와 보니까 호랑이가 북곽 선생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45|069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꾸짖으며 쯧쯧, 선비는 참 더러운 것이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46|069|호랑이가 허 참, 평소에는 나를 욕하다가 내가 무서우니까 좋은 말을 하는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47|069|당신 인간들은 죄인의 코를 자르거나 발을 자르기도 하는 심한 벌을 줍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48|069|인간들은 호랑이가 소나 말을 잡아먹는다고 미워하지만 정작 자기들은 소나 말의 도움을 받고도 열심히 그 고기를 먹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49|069|인간들은 우리가 먹을 노루와 사슴까지도 함부로 잡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50|069|어떤 때는 새벽 한두 시까지 못 잘 때도 있는데 그러면 자꾸 화가 나고 울고 싶어집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51|069|돌석이 난, 난 싫어 하면서 울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52|069|돌석이 노마를 조르자 아저씨가 돌석이 혼나고 싶어 하고 야단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53|069|얼굴이 아주 빨갛고 무섭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54|069|아저씨는 빨갛게 된 눈을 크게 뜨고 우동집 주인이 찾을 텐데 왜 가지 않았니 하며 노마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55|069|그런데 당신이 노마의 우산을 가지고 나갔잖아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56|069|당신이 잘못했는데 왜 노마를 꾸짖어요?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57|069|당신이 노마를 못 가게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58|069|노마는 어이가 없어 오 씨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59|069|노마는 속으로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난다 생각하는 중에 눈물이 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60|069|노마는 잠깐 영수증을 들여다보고는 영수증을 찢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A_069|F_A2_A_069_0561|069|차장은 관심 없다는 듯이 내가 네 엄마를 어떻게 아니 하고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B_02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B_02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a243ebaee98970f95ad27f00ba5d1da32707c0e2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B_021.txt @@ -0,0 +1,511 @@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51|021|선비는 까치들을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해 메고 있던 활을 들어 뱀에게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52|021|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고 숨을 쉬기도 힘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53|021|선비는 조금이라도 움직이려고 힘을 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54|021|놀랍게도 목소리는 뱀의 입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55|021|종소리를 들은 뱀은 무척 실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56|021|마을 입구에 있는 무섭고 이상하게 생긴 장승을 보고 누렁이가 갑자기 크게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57|021|할머니는 깜짝 놀라 그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58|021|눈이 아픈 호랑이는 눈을 감고 부엌을 더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59|021|어머니 앞에 나타난 것은 커다란 호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60|021|호랑이는 어머니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61|021|호랑이는 화가 났지만 참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62|021|욕심쟁이 할머니는 부러워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63|021|개가 계속 졸라서 고양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64|021|고양이는 개 때문에 구슬을 잃어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65|021|개는 고양이가 몹시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66|021|개는 고양이가 미웠지만 할 말이 없었고, 그때부터 개와 고양이는 만나기만 하면 서로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67|021|하지만 남을 돕는 일을 죽기보다 더 싫어했고 남의 것을 빼앗아 자기 것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68|021|사람들은 장자를 아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69|021|장자는 화가 나서 가만히 스님을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70|021|장자는 스님에게 욕을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71|021|오누이가 기도하던 것이 생각나서 호랑이는 오누이의 기도를 흉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72|021|병어의 말에 멸치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73|021|멸치는 힘들어서 지친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74|021|가자미는 화를 참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75|021|밖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가자미는 심술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76|021|하지만 청년은 겁내지 않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77|021|괴물은 배를 뒤집으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78|021|부모가 누이동생을 귀여워하니 샘이 나 거짓말을 한다고 아버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79|021|아버지가 셋째 아들을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80|021|누이동생은 눈이 빨갛고 입이 크게 찢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81|021|셋째 아들은 누이동생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82|021|셋째 아들은 부모님과 형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도망갈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83|021|셋째 아들은 무서워서 빨리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84|021|여우가 강물에 빠져서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85|021|노총각은 여자가 지네라는 말을 듣고 소름이 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86|021|노총각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87|021|노총각은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를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88|021|노총각은 여자가 옆에 있는 것도 무서워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89|021|노총각은 여자와 함께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90|021|아내는 생각만 해도 끔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91|021|아내는 비명을 지르며 있는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92|021|선비는 기분이 나빴지만 갈 곳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93|021|선비는 주막 주인에게 푸대접을 받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94|021|주막 주인이 딸아이를 야단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95|021|주막 주인은 선비가 진주를 감췄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96|021|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97|021|아이들은 놀라서 비명을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98|021|훈장님이 방에 들어와서 보니까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099|021|훈장님이 아끼던 벼루는 산산조각이 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00|021|훈장님이 소리치자 아이들이 훈장님의 눈치를 보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01|021|총각이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02|021|총각은 부자가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03|021|총각의 말을 들은 부자 영감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04|021|부자 영감은 울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05|021|부자 영감은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06|021|아침, 점심, 저녁 모두 죽을 주니까 식구들이 불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07|021|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자 아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08|021|사람들이 아내에게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09|021|호랑이가 시아버지에게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10|021|그리고 앞발을 들어 시아버지를 내리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11|021|아들은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12|021|아내에게 아버지를 구박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13|021|시아버지도 자기를 구박하는 며느리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14|021|그래서 며느리에게 말도 하지 않고 방 안에만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15|021|며느리는 밥상을 차릴 때마다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16|021|시아버지가 아프면 귀찮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17|021|며느리는 시아버지가 하는 일은 다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18|021|시아버지도 항상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19|021|그래서 며느리가 싫어하는 일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20|021|시아버지와 며느리는 매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21|021|아버지의 말을 들은 아내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22|021|며느리는 송아지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23|021|며느리는 말을 안 듣는 송아지 때문에 늘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24|021|시아버지는 그릇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서 손으로 더듬다가 그릇을 떨어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25|021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26|021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지 못하고 방망이로 계속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27|021|방망이로 많이 맞으니까 너무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28|021|결국 시아버지가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29|021|아들은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땅 주인이 그 땅을 다른 사람에게 팔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30|021|부부는 한숨을 쉬며 걱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31|021|농사를 짓지 못하면 먹고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32|021|새어머니는 아들과 며느리가 사실을 말하지 않아서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33|021|조금 뒤에 호랑이 세 마리가 으르렁거리면서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34|021|그러고는 사람의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35|021|집 안에 사람이 없으니까 나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36|021|호랑이들은 아가씨와 할머니를 밀고 부엌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37|021|임금님은 호랑이를 잡는 사람에게 큰 상을 주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38|021|부모님은 최항의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39|021|아버지는 최항을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40|021|부모님은 최항에게 절대로 아가씨와 만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41|021|집 밖으로 나가지도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42|021|최항이 아무리 사정을 해도 부모님은 생각을 바꾸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43|021|하지만 곧 하인들에게 붙잡혀 돌아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44|021|최항은 사랑하는 아가씨를 만날 수 없어서 괴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45|021|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최항은 병에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46|021|그 순간 하인들은 놀라서 뒤로 넘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47|021|하루 종일 다니느라 힘이 들고 배도 고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48|021|그 순간 청년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49|021|청년은 초상화를 놓치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50|021|병사들은 당장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51|021|임금이 견우와 직녀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52|021|일을 하면서도 힘이 나지 않아 총각이 혼자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53|021|우렁이 색시가 간절히 말했지만 총각은 우렁이 색시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54|021|우렁이 색시는 총각의 부탁을 거절하기가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55|021|우렁이 색시는 원님에게 잡혀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56|021|설씨는 아버지가 걱정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57|021|삼 년 동안 먼 곳에 가서 일하기는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58|021|그래서 삼 년이 지난 뒤에도 나라에서는 가실을 보내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59|021|가실은 육 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60|021|옷은 나뭇가지에 걸려 여기저기 찢어졌고 얼굴과 몸에도 상처가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61|021|금덩어리를 든 형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62|021|한참 걸어서 집 근처에 왔을 때 동생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63|021|동생은 속으로 형과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64|021|형은 동생의 금덩이가 더 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얼굴을 찌푸리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65|021|아내는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66|021|동생의 아내는 이야기를 듣고 나더니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67|021|아내의 말에 동생은 바보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68|021|동생은 무척 속이 상해 한숨을 쉬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69|021|그날 밤 동생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70|021|사람들은 동생이 벌을 받아 코가 길어졌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71|021|그런데 가끔 징석과 징옥이 싸울 때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72|021|사람들은 징옥의 일이 더 위험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73|021|사람들은 징석이 숨어 있다가 활만 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74|021|징석과 징옥은 이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75|021|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76|021|그러자 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77|021|형제가 또 싸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78|021|자기가 최고로 힘이 세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79|021|진 사람은 실망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80|021|어머니는 오누이의 힘 내기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81|021|누가 이겨도 항상 싸움으로 끝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82|021|형은 동생의 눈을 안 보이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83|021|그리고 동생의 돈을 가지고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84|021|동생은 눈도 잃고 돈도 잃고 형도 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85|021|사람들 중에는 나무를 뽑지 말자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86|021|김 부자는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87|021|동생은 지네를 뜨거운 기름 속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88|021|그날부터 조신은 온통 원님의 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89|021|원님의 딸을 만날 수 있다면 죽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90|021|하지만 조신은 원님의 딸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91|021|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92|021|하지만 집은 그 사이에 아주 많이 낡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93|021|아침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일했으나 두 사람이 먹을 것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94|021|조신은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95|021|하지만 먹을 것은 항상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96|021|아이들은 서로 더 많이 먹으려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97|021|하지만 배고픈 아이들은 싸움을 계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98|021|보희는 놀라고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199|021|보희는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르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00|021|김유신이 여동생을 죽이려 한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01|021|김춘추는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02|021|김유신은 문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03|021|어머니는 이산해 때문에 집에서 쫓겨날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04|021|이산해가 보통 아이와 다르게 태어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05|021|하루 종일 말을 탔기 때문에 몹시 피곤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06|021|가족과 하인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07|021|한두 번은 아이 말이라고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08|021|그런데 자꾸 물으니까 계속 무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09|021|훈장님은 아이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10|021|시아버지가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11|021|김 진사는 아들을 공부시키느라 고생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12|021|빨리 벼슬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13|021|김 진사는 기분이 나빠서 원님을 이 진사라 부르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14|021|이 진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15|021|김 진사가 농담을 해서 손님들에게 창피했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16|021|이 진사는 김 진사에게 음식과 술을 대접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17|021|김 진사는 매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18|021|김 진사는 이 진사의 행동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19|021|이 진사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20|021|김 진사는 화가 나서 방문을 닫고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21|021|생신 잔치에서 창피를 당해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22|021|이 진사는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23|021|그리고 한 번 울면 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24|021|싸움은 아주 오랫동안 계속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25|021|온달은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26|021|고구려와 백제는 신라를 자주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27|021|그래서 신라는 항상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28|021|백성들이 편하게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29|021|김유신은 고개를 저으며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30|021|백석은 불안해하며 김유신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31|021|백석은 당황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32|021|오성은 아침 일찍 권율의 집으로 가서 방문에 손을 확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33|021|창호지가 찢어지는 소리에 권율이 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34|021|권율은 어이가 없어서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35|021|싸움질하면 선생님이 틀림없이 직원실로 부를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36|021|어머머, 마타사부로가 내 책상 위에다 돌멩이를 얹어 놓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37|021|보니 그 아이의 책상 위에는 더러운 돌멩이가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38|021|이치로가 제일 뒤에서 너무 떠드는 아이를 한 사람씩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39|021|오늘 가져오지 않은 사람은, 내일 꼭 잊지 말고 가져오세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40|021|가요가 아, 오빠, 연필 가져가면 안 돼 하고 말하면서 되찾으려 하자 사타로가 아냐, 이건 내 거야 하고 말하면서 연필을 호주머니 속에 넣은 뒤 중국인이 인사를 할 때처럼 양손을 소맷자락에 넣고 책상에 찰싹 가슴을 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41|021|모두는 이야기하면서 손을 내밀어 말에게 핥도록 했습니다만, 사부로만은 말에게 익숙해 있지 않거나 기분이 나쁜듯이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42|021|이치로가 그때 양손을 짝 하고 맞부딪치고 이럇,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43|021|하늘은 매우 어둡게 내려앉고, 주위에 뿌옇게 안개가 끼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44|021|차가운 바람이 풀밭을 건너기 시작하여, 조각난 구름과 안개가 눈앞을 쭉쭉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45|021|조반니는 얼른 자네리는 왜 내가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 저런 말을 하지, 달릴 때에는 꼭 쥐 같은 녀석이 말이야, 내가 아무 소리도 하지 않는데 그런 말을 하는 건 자네리가 바보 같아서야 하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각양각색의 등불이나 나뭇가지로 빈틈없이 예쁘게 꾸며진 거리를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46|021|안녕하세요, 실례합니다 조반니는 똑바로 서서 또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47|021|지금 아무도 없어서 모르겠어요, 내일 오세요 그 사람은 빨개진 눈 아래를 비비면서 조반니를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48|021|하지만 좀 이따 와 주세요 그 사람은 벌써 들어가 버리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49|021|너희 어머니는 전혀 심하시지는 않잖아 조반니는 깜짝 놀라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50|021|대학교수는 말을 걸다 말고 어이, 어이, 거기 곡괭이는 쓰지 말게, 조심스럽게 끌로 해주게, 어이, 거기도 삽으로는 안 돼, 그 바로 아래에 틀림없이 갈비뼈가 묻혀 있지 않겠어 하며 황급히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51|021|차장이 손을 내밀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관없어, 될 대로 되라지 생각하고 건넸더니, 차장은 똑바로 서서 조심스럽게 그것을 펼쳐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52|021|엄마는 나와 아빠를 두고 혼자 살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53|021|아빠는 다니던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54|021|아빠가 십수 년 동안 충성하며 부지런히 일을 하던 곳인데, 일하는 사람이 많이 필요 없다며 수많은 직원들을 쫓아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55|021|아빠는 미친 사람처럼 머리에 띠를 두르고 농성이란 걸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56|021|아빠는 가만히 서서 엄마한테 퍽퍽 맞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57|021|잘못된 일을 당했을 때 앉아만 있는 건 옳은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58|021|힘없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하면 힘이 커지는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59|021|나는 마음에 들지 않아 뺨을 부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60|021|그러게요, 아빠가 말한 것들이 보이긴 보이지만 이게 다 대체 뭔가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61|021|아빠가 이번에는 신기한 걸 발견했다는 듯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62|021|아빠가 들떠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듯이 뭔가를 찾아내고 있다면, 나는 그럴 마음이 없는데도 벌써 소똥, 개똥, 먼지 낀 돌, 거미줄까지 잔뜩 찾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63|021|떠들지 말고 조용조용 자습하고 있어요, 연필 때구루루 굴러가는 소리까지 들리도록, 알겠지요?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64|021|하영이는 그것도 모르느냐는 듯 입을 삐죽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65|021|끄응, 부러운지 신기한지 알 수 없는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66|021|고급스러운 옷가게에서 비싼 옷을 차려입고 일을 하는 엄마가 정작 속옷은 다 낡도록 고무줄을 갈아 끼워가며 아껴 입는다는 것도 하영이는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67|021|하영이의 속옷은 하영이가 점찍어 두기만 하면 엄마가 다 사다 주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68|021|그러나 집에 같이 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, 그것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69|021|생각지도 못한 거짓말이 입 끝에 모터를 단 것처럼 술술 풀려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70|021|엄마는 밤늦게야 퇴근하기 때문에 한동안 하영이는 늦게까지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71|021|그나마 학원비를 내기 힘들어져서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게 되자, 하영이는 오히려 큰소리를 칠 핑계거리가 생겨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72|021|하영이의 말속에는 언제나 부럽지 하는 꼬리말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73|021|아이들은 하영이가 좀 아니꼽기도 했지만 부러운 것도 사실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74|021|하영이는 유명 교수님께 개인 과외를 받는다는 거짓말을 들키기 싫어서 집에 가자마자 손 씻고 바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75|021|이쯤 수다를 떨었으니 우람이 엄마가 집에 가서 득달같이 잔소리를 늘어놓은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76|021|우람이는 속으로 중얼거리다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77|021|공부 이야기는 꺼내서 덕 볼 게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78|021|실제로 하영이의 스스로 공부는 그리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79|021|유리가 들릴 듯 말 듯 작고 가느다랗게 대답을 했습니다만, 선생님은 못 들었다는 듯이 또 한 번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80|021|하영이는 그런 유리가 좀 답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81|021|하지만 생각해보니까 하영이가 바로 그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82|021|숙제를 해왔는데 선생님이 검사를 하지 않으면 뭔가 억울해서 악착같이 검사하라고 졸라 대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83|021|하영이는 당당한 표정으로 숙제를 한 것처럼 공책을 들고 줄을 섰고, 차례가 서서히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84|021|하영이는 아이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는 더 태연하게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85|021|아이들 몇몇이 투덜대며 의자를 삐걱거리며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86|021|하영이는 숙제 검사를 받은 척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87|021|하영이는 눈앞에 있는 예쁜 것들을 갖고 싶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88|021|친구들이 자랑하는 특이한 물건들을 보면 하영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져야만 하는 것들로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89|021|하영이는 자기 잘못을 덮기 위해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늘어놓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90|021|하영이는 리모컨을 치켜들고는 유선 방송 채널을 여기저기 마구 틀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91|021|교무실로 들어선 하영이는 아차, 했습니다, 자기가 없는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92|021|그때, 나무 의자에 앉아 있던 아저씨가 일어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93|021|아저씨가 트럭 앞으로 천천히 다가가자, 두부 장수는 운전석에 앉은 채 고개를 내밀고 큰 소리로 물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94|021|빨간 스웨터 아주머니의 말에 사람들은 멀뚱해졌어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95|021|바로 그때, 긴급회의가 열린다는 방송이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96|021|당신들은 자기 땅에 온 할머니 아들을 쫓아내려고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97|021|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모를 만나리라 결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98|021|하지만 물러서지 않았고, 고양이를 꼭 껴안은 채 침입자처럼 현관으로 들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299|021|나는 동화책 어린왕자를 꺼내 들고 나왔는데, 태연한 척했지만, 고모가 달려들어 책을 빼앗을까 봐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00|021|얼음처럼 차가운 고모를 향해 꾸벅 인사했고,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데, 얼굴이 불에 덴 것처럼 뜨거웠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01|021|덜컥 뒷덜미를 잡힐 것 같아, 엘리베이터를 누르지 않고 계단을 타고 쏜살같이 내려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02|021|엄마 목소리에 발이라도 달린 건지, 내 곁을 따라다니며 집에서처럼 계속 잔소리를 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03|021|나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지만, 그래도 엄마 목소리는 귀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04|021|그런데, 가로등이 두 눈을 부릅뜬 채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05|021|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거리의 은행나무들도 가지를 흔들어댔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06|021|방금 전 내 발끝에 닿친 빈 깡통 하나가 달리는 버스에 놀랐는지 왈강달강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07|021|정신이 번쩍 들었어요, 잔뜩 화가 난 엄마 얼굴이 떠올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08|021|화가 난 것처럼 빨래의 구김살을 쓱쓱 문질러 펴는 아빠의 손가락이 희붉게 말라 버린 고추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09|021|속으로 불퉁거리며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10|021|긴 바지랑대가 아빠나 되는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11|021|나도 바지랑대를 노려보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12|021|철민이가 반짝반짝 빛나는 새 자전거를 세우며 거들먹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13|021|은빛으로 빛나는 자전거 바퀴살을 보자 갑자기 밸이 꼬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14|021|일 학년 때까지만 해도 이불에 오줌을 싸서 소금 얻으러 다녔던 철민인데, 더군다나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부하 노릇 했는데, 언제부턴가 아주 당당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15|021|새 자전거를 산 뒤부터였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16|021|달리는 속도를 이기지 못하겠는지, 바퀴에서 드르륵드르륵 소리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17|021|올여름은 하루가 멀다고 비가 쏟아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18|021|텔레비전에서는 지구온난화 현상 때문에 생긴 이상 기온이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19|021|작년에도 때 아닌 우박이 떨어져 고추 농사를 망쳤는데, 암튼 연속으로 엉망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20|021|그 마을에 사는 욕심 많은 영감도 신기한 항아리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21|021|만약 항아리가 내 것이라면 나는 계속 돈만 꺼낼 텐데 영감은 항아리를 갖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22|021|사람들이 나를 보지 못한다면 물건을 훔쳐도 모르겠지, 일하기도 싫은데 잘됐다 하며 게으른 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물건을 훔치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23|021|아버지가 소리쳤지만, 사람들은 서로 눈치만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24|021|청년을 구하러 물에 들어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25|021|마음이 다급해진 아버지가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26|021|계모는 마음이 나쁜 여자여서, 예쁜 연이를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27|021|계모는 아버지가 보지 않으면 늘 연이를 구박했고, 연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28|021|연이가 이렇게 말하면 계모는 화를 내며, 더 힘든 일을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29|021|돌밭은 돌이 많아서 농사를 짓지 못하는 땅인데도, 그 돌을 다 주우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30|021|돌을 다 줍고 나면 연이의 손은 상처투성이가 되고, 손가락마다 피가 맺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31|021|아버지가 농부에게 거울을 주었고, 농부가 거울을 들여다보았는데, 거울 속에는 젊은 남자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32|021|거울 속에 있는 남자도 무슨 말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33|021|농부가 말을 하면 그 남자도 입을 움직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34|021|아버지가 농부에게서 거울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35|021|거울을 들여다보니까 자기 아버님이 분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36|021|쥐가 먹었으면 그 쥐를 잡아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37|021|주막 주인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38|021|소중한 망아지를 맡겼는데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39|021|내 소가 중요합니다, 정승이 내 소를 샀으면 그 정승을 불러 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40|021|한 번 울면 꼭 산이 무너질 것 같아서 모든 짐승들이 호랑이를 무서워했고, 사람들도 호랑이를 무서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41|021|엄마의 말을 듣고 호랑이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42|021|내가 여기 온 것을 어떻게 알았지 하며 호랑이는 이상해서 얼른 방문 옆에 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43|021|호랑이도 안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네 호랑이는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아서 더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44|021|곶감이 나보다 훨씬 무서운 놈인가 본데, 곶감은 어디에 있지 하며 호랑이가 두리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45|021|영감은 재미있는 거짓말을 실컷 듣고 거짓말이라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46|021|처음부터 사위를 뽑지 않으려는 사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47|021|거짓말을 하러 왔던 사람들은 화가 나서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48|021|이 밤에 할아버지를 찾아보라니요,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49|021|욕심쟁이 홀아비가 젊어진 부부를 찾아가서는, 샘물이 있는 곳을 가르쳐 달라고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50|021|그런데 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 농부가 그 소문을 듣고서는, 내가 먼저 원님께 무엇인가 바쳤으면 좋았을 텐데 하며 샘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51|021|가난한 영감이 밥을 지으려고 보리가 들어 있는 가마니를 열었는데, 보리 가마니는 반 이상이 모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52|021|한 가마니를 받아 왔는데 보리는 반도 안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53|021|그동안 최고의 집안을 찾아다닌 것이 바보짓 같았고, 들쥐를 보잘것없다고 생각한 것도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54|021|신분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기가 싫었고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술과 안주를 주는 것이 아까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55|021|나는 누가 높은 사람인지 잘 몰라요, 누가 높은 사람인지 내가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56|021|어떤 노인이 병든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, 아이는 심하게 아파서 눈도 뜨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57|021|빨리 약을 먹이지 않으면 곧 죽을 것 같았지만 노인은 약을 먹이지 않고 기도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58|021|안방에서 전화 받던 엄마가 쫓아와서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59|021|선생님이 명우 엄마의 전화를 받고는 표정이 싸늘하게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60|021|선생님은 화가 나는지 지휘봉으로 칠판을 탕탕 두드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61|021|반장인 태우가 벌떡 일어나서 하는 말을 듣고, 선생님은 더욱 화가 나는가 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62|021|이름에 학 자가 들어가고 다리가 가늘다고 해서 동근이가 제멋대로 학수에게 붙인 별명인 학다리가 반 전체에 퍼지는 바람에 바짝 약이 오르던 학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63|021|동근이가 눈을 허옇게 치켜뜨며 종주먹을 들이대자, 학수는 자전거 안장에 손을 얹고 밀기 시작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64|021|병태가 자전거를 왈칵 넘어뜨리고 금방이라도 덤빌 기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65|021|동근이가 새삼 돈이 아까운지 학수를 쏘아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66|021|눈이 부리부리하고 얼굴이 네모진 아저씨가 무섭게 굳은 표정을 하고 서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67|021|무섭게 호통을 치는 아저씨처럼 눈이 땡글땡글한 아이가 눈물을 글썽이며 원망스럽게 학수를 쳐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68|021|승현이 아빠가 우렁찬 목소리로 야단을 치자, 자라목이 된 채로 병태가 말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69|021|비겁하다는 듯이 병태가 학수를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70|021|병태가 정떨어진다는 표정으로 이를 악물고 말하자, 승현 아빠가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71|021|그 표정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, 학수도 눈을 똑바로 뜨고 고개를 돌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72|021|바로 그 순간 숨을 헐떡거리면서 씩씩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73|021|병태가 눈을 무섭게 부릅뜨고 종주먹을 들이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74|021|그래서 병선이는 요즘 아이들과 싸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75|021|병선이가 코뿔소처럼 으르렁거리며 화를 내면 아이들은 더욱 신이 나서 놀려 댑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76|021|병선이는 선생님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않고, 웃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77|021|서영이는 동민이를 무섭게 흘겨본 다음, 의자를 소리 내어 뒷자리에 꽝 붙이고 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78|021|그러고는 민경이를 무섭게 쳐다본 뒤에 휙 나가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79|021|민규가 이불을 확 잡아당기면서, 민경이의 엉덩이를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80|021|승아가 매섭게 노려보자, 하정주는 승아의 조금 봉긋한 가슴을 가리키면서 짓궂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81|021|승아는 그렇잖아도 가슴이 커지는 것이 견딜 수 없이 싫었던 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82|021|책상에 엎드려 손등에 눈물이 후둑후둑 떨어지는 승아를 보고, 강은이는 입술을 꼭 깨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83|021|그러나 정주는 곧 씩씩거리더니, 불룩한 잠바로 강은이의 얼굴을 세게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84|021|민경이의 어리둥절한 표정에 더욱 서러워진 강은이는 숨까지 턱턱 막히면서 울고, 승아는 호주머니에서 꺼낸 손수건으로 코를 요란하게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85|021|하정주는 당황해서 얼굴이 토마토처럼 붉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86|021|하정주가 심각한 표정을 짓는 것을 처음 본 선생님은 하정주 자리에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87|021|하정주는 계속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토마토가 된 얼굴에 울상까지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88|021|민경이는 속으로 떨렸지만 큰소리를 탕탕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89|021|민경이가 먼저 어깨를 거들먹거리며 거칠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90|021|어느새 느티나무 뒤에서 빠져나온 강은이가 덤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91|021|승아도 화가 나서 따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92|021|은솔이는 제호의 뜨거운 관심이 반갑기는커녕 짜증만 울컥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93|021|동근이가 오히려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94|021|은솔이가 저 때문에 기분 나쁜 것도 모를 만큼 둔한 자경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95|021|하지만 은솔이는 자신을 따라 하는 자경이 때문에 약이 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96|021|제호 엄마는 한심하다는 말에 발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97|021|그러자 제호 엄마는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98|021|은솔이는 자신을 째려보는 제호의 따가운 눈빛을 감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399|021|분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00|021|은솔이는 한때 소중하게 여겼던 그 물건들을 차갑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01|021|짝이 되어 얼마나 짜증이 났다고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02|021|혁이는 그 말에 울컥했지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03|021|그러자 엄마는 더 펄쩍 뛰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04|021|혁이는 어찌나 속상하고 화가 나는지 눈물이 핑 돌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05|021|나 화났으니 말 걸지 마 하는 눈치가 온몸에서 느껴졌지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06|021|음식 재료를 사러 시장에 다녀온 아빠한테 엄마는 화가 잔뜩 난 목소리로 영태 엄마가 들려준 이야기를 전했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07|021|몰티즈가 예쁜 얼굴을 사납게 찡그리며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08|021|눈에 힘이 저절로 들어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09|021|잠깐, 이 장난꾸러기야, 대가를 치르게 해 주지라고 야로밀은 생각하며 즉시 일어나 새를 죽이기 위해 돌멩이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10|021|밀라다는 젊은이가 자기 손을 모욕했다고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11|021|밀라다도 모르게 왕은 보이테흐가 두 번이나 사라진 길목에 삼엄한 경계를 하고 그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말을 쏘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12|021|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그에게 한 방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13|021|그러나 그의 불타는 눈초리를 보자 한마디 말도 내뱉을 수가 없었고 불안감에 식은땀이 이마에서 흘러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14|021|그 순간 작은 사내는 추한 할망구로 변해서 미케시를 위협하고는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15|021|이렇게 소리치고는 위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분을 삭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16|021|그녀는 겉으로는 이들을 환영했지만 마음속으로는 못마땅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17|021|저주로 가득 찬 성마른 여자는 이렇게 생각하고서 열성을 다해 둘의 결혼 준비를 서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18|021|오히려 남편의 설득을 만류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하면 너무나 슬플 거라고 몸짓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19|021|그녀의 영혼은 독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착한 시늉을 하며 아이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20|021|누이들이 외치고 위협하는 바람에 왕자는 곤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21|021|어부가 그녀에게 새알들을 조심스럽게 다루라고 말했지만, 화가 나서 새알을 하나씩 벽난로에 세게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22|021|그가 직접 새알들을 벽난로 위에 옮겨다 놓지 않았다면, 아내가 악에 받쳐서 그것들을 땅바닥에다 내동댕이쳐 버렸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23|021|모두들 안 해도 될 일을 하게 만드는 방해꾼을 원망했는데, 막내는 오히려 망을 제대로 보지 못한 형제들을 더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24|021|형들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했지만, 슈테른베르크가 정작 장교 직을 달라고 졸라 댄 것도 아니었기에 따로 뭐라고 할 말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25|021|그가 재빨리 피하자 채찍이 마녀의 손에서 떨어져 나가며 도리어 그녀를 세게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26|021|그녀는 이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부당한 명령을 내린 형제를 꾸짖고는 하인에게 백마를 다시 마구간으로 데려가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27|021|기분이 상한 악마는 처녀 카차를 데리고 지상으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28|021|그는 곧 후회했고, 어떻게 하면 카차를 떼어놓을 수 있을까 하고 궁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29|021|온 나라 백성들이 왕자와 두 통치자를 저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30|021|그는 장난꾸러기에게 영원히 저주를 받으라고 악담을 퍼부으며 성으로 돌아왔지만 비웃음만 실컷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31|021|그러나 왕이 아들을 사랑할수록 왕비인 계모는 아들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32|021|저주받은 백조는 그를 보자마자 이상하고도 절망적인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33|021|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한 늙은 요정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투로 몇 마디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34|021|이 말을 들은 왕은 당장 노파가 예언한 불행을 피하기 위해 백성들에게 물레를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만약 집에 물레를 두기만 해도 사형에 처한다는 포고를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35|021|남에게 지나친 혐오감을 주던 큰딸은 엄마로부터 집에서 쫓겨나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, 숲 속 어느 구석에서 죽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36|021|당시 남편들은 부인들에게 휘둘리고 배반당해 질투심에 사로잡혀 있는 게 다반사였기에 여성에 대한 왕의 증오심은 더욱 커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37|021|침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왕은 왕비를 쫓아다니며 감시하는가 하면 진실과 거짓을 밝혀내겠다는 미명하에 쓸데없이 억압해서 난처하게 만들고 겁을 줘서 긴장시키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괴롭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38|021|특히 주임 사제의 상심이 컸는데 점심 식사가 늦어졌을 뿐 아니라 헌금을 받을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39|021|그들은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툭하면 공주를 괴롭혔고 모든 조롱과 짓궂은 말의 표적으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40|021|친구들이 놀릴까 봐 은비가 몰래 해동이의 손에 초콜릿을 쥐여 주었을 때 해동이는 정 떨어지는 볼멘소리를 하며 은비의 손을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41|021|결정적인 것은 제일이네 형제들이 실수로 마룻바닥에 응가를 했는데 부지깽이로 마룻바닥을 탕탕 두드려 겁을 준 적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42|021|저번에도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아기 스님을 얼마나 야단치셨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43|021|마도는 신경질을 부리며 소리를 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44|021|마치 기다렸다는 듯 사나운 얼룩 고양이가 돌담 위에서 번개같이 마도와 꽃뱀을 덮쳐 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45|021|역시 고양이의 날카로운 앞발에 꼬리를 잡힌 꽃뱀이 비명을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46|021|정배는 정식이에게 눈을 부라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47|021|지붕 위에 난 망초풀처럼 쑥 뽑아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48|021|엄마가 쌀쌀맞게 대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49|021|엄마가 주방에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50|021|갑자기 민규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51|021|동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52|021|풀무치가 눈을 부라리며 뒷다리를 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53|021|언제 다가왔는지 베짱이가 긴 다리를 건들거리며 갈빛을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54|021|베짱이가 날카로운 이빨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55|021|풀무치와 베짱이가 으름장을 놓으며 날아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56|021|심통은 엄마에게 부렸는데 화는 아빠가 더 내셨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57|021|또 밭으로 일을 하러 가는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58|021|동이는 솔방울 세 개까지 마당 가운데로 던지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59|021|글씨에는 짜증이 기름덩이처럼 덕지덕지 묻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60|021|씨, 갈려면 다 가 버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61|021|며칠이 지나자 호랑이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62|021|왕자들은 영리한 주몽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63|021|주몽을 쫓아오던 왕자들은 강을 건널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64|021|놀부가 흥부네 식구들을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65|021|그러나 아내는 흥부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66|021|누구신데 나한테 형님이라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67|021|배씨와 팥쥐는 어떻게 콩쥐를 괴롭힐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68|021|하지만 팥쥐의 발은 너무 커서 신발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69|021|허씨는 배 좌수가 없을 때 장화와 홍련을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70|021|배 좌수가 당황해서 정말이에요 하고 허씨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71|021|배 좌수는 이불 속에 있는 핏덩어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72|021|허씨가 걱정하는 척하며 장화가 몰래 배 속의 아이를 죽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73|021|잠시 뒤에 장쇠가 화가 난 듯 처녀가 아이를 가졌으면 큰일이지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74|021|죽을 사람이 무슨 걱정이에요?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75|021|문어를 노려보며 큰소리로 말하는 신하는 자라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76|021|자라는 문어를 비웃으며 너는 힘만 말하니 어리석다는 거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77|021|자라는 토끼가 따라가지 않겠다고 하자 마음이 다급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78|021|옹고집은 집에서 일하는 하인들에게 함부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79|021|옹고집이 어머니의 말을 듣고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80|021|칠십 년만 살아도 오래 사는 건데 어머니는 여든 살이잖아요?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81|021|스님들은 옹고집의 집에는 절대 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82|021|옹고집은 늙은 스님을 비웃으며 큰소리로 정말 웃기는군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83|021|하인들이 가만히 있자 두 옹고집이 똑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84|021|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하늘이 벌을 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85|021|틀린 것이 있으면 저를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86|021|제 재산이 많아서 가짜가 나타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87|021|향단은 방자에게 화를 내며 누가 감히 춘향 아가씨를 데리고 오라고 했나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88|021|그 말에 변학도는 화를 내며 기생의 딸이 어떻게 부사의 아들과 결혼해 하고 비웃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89|021|변학도는 춘향을 감옥에 가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90|021|요즘은 춘향을 가두고 괴롭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91|021|오지 않는 남자를 기다리다가 죽는 여자가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92|021|장끼는 까투리의 꿈을 무시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93|021|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는 굶어 죽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94|021|내가 이 콩을 먹고 더 잘될 테니까 걱정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95|021|죽어서 저승에 가서 잘되면 뭐해요?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96|021|내 말을 안 듣고 나중에 나를 원망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97|021|게다가 십여 일 동안 굶어서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98|021|까마귀의 말을 들은 까투리는 까마귀가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499|021|부인은 홍문을 뿌리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00|021|집안 사람들도 길동을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01|021|부인이 초낭에게 그런 일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02|021|중들은 백성을 속여 곡식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03|021|중들은 그 재물을 절에 쌓아 놓고 잘 먹고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04|021|도둑들이 북쪽으로 갔으니 빨리 쫓아가서 잡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05|021|관군은 도둑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06|021|임금은 길현을 경상도 수령으로 임명하고, 길동을 잡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07|021|관리들은 더 높은 벼슬을 받을 생각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08|021|전우치는 하늘 위에서 큰소리로 임금은 하느님의 명령을 들어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09|021|전우치에 관한 소문은 온 나라에 퍼졌고 임금도 전우치에게 속은 것을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10|021|임금은 당장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11|021|그 소리에 병사들이 놀라 묶인 것을 보니 그것은 전우치가 아니고 큰 나무토막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12|021|신하들은 끓는 기름에 병을 넣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13|021|병사들이 병을 깨뜨리자 병 조각들이 모두 움직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14|021|저에게 벌주실 생각만 하지 마시고 백성들이나 잘 돌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15|021|전우치가 나타나면 그때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16|021|빨리 조씨를 벌주고 다른 사람은 풀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17|021|백성들을 돌보지 않고 놀기만 좋아하는 관리들을 찾아가 벌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18|021|남자는 돈이 든 상자를 들고 나오려고 했는데 문이 잠겨 열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19|021|돈과 보물이 개구리와 뱀으로 변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20|021|전우치는 도둑을 꾸짖으며 너희의 죄는 매우 크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21|021|그때 왕연희라는 신하가 임금에게 서쪽 지방에 임금님을 해치려는 무리들이 나타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22|021|그는 전우치가 임금의 칭찬을 받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23|021|저는 결코 임금님을 해치려고 한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24|021|묵손은 장원에게 금방울이 마을을 해칠 괴물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25|021|다음 날 아침이 되자 장원은 무엇을 먹어도 뜨거워서 삼킬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26|021|아이가 없는 변씨는 해룡을 보고 기쁜 척했지만 속으로는 해룡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27|021|장삼은 변씨를 꾸짖었지만 변씨는 행동을 고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28|021|금방울이 괴물의 배 속에서 괴물을 세차게 공격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29|021|그런데 왜 금강산에까지 가서 못생긴 여자를 데리고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30|021|여자의 말에 속아 나라의 큰일을 함부로 결정하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31|021|곧 적이 쳐들어올 텐데, 그렇게 되면 나라가 큰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32|021|청나라 장군은 화가 나서 박씨의 말에 반대한 신하를 불러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33|021|불을 내서 피화당에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34|021|이생의 아버지가 무섭게 화를 내며 네가 몰래 여자를 만나는 게 분명하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35|021|또 적들은 남의 집에 들어가서 재물을 빼앗고 가축을 함부로 잡아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36|021|저는 당신의 아내가 되었고 그래서 짐승 같은 놈들을 따라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37|021|물건도 못 만들고 장사도 못하면, 도둑질은 어때요?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38|021|허생은 벌떡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39|021|왜 나를 이토록 불행하게 만들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40|021|어렵다는 말밖에는 아는 게 없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41|021|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없다면 원하는 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42|021|정승께서는 정녕 나라를 위하는 신하가 맞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43|021|호랑이는 화를 내며 의원은 정말 믿을 수 없는 놈이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44|021|그런데 빠져나와 보니까 호랑이가 북곽 선생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45|021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꾸짖으며 쯧쯧, 선비는 참 더러운 것이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46|021|호랑이가 허 참, 평소에는 나를 욕하다가 내가 무서우니까 좋은 말을 하는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47|021|당신 인간들은 죄인의 코를 자르거나 발을 자르기도 하는 심한 벌을 줍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48|021|인간들은 호랑이가 소나 말을 잡아먹는다고 미워하지만 정작 자기들은 소나 말의 도움을 받고도 열심히 그 고기를 먹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49|021|인간들은 우리가 먹을 노루와 사슴까지도 함부로 잡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50|021|어떤 때는 새벽 한두 시까지 못 잘 때도 있는데 그러면 자꾸 화가 나고 울고 싶어집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51|021|돌석이 난, 난 싫어 하면서 울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52|021|돌석이 노마를 조르자 아저씨가 돌석이 혼나고 싶어 하고 야단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53|021|얼굴이 아주 빨갛고 무섭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54|021|아저씨는 빨갛게 된 눈을 크게 뜨고 우동집 주인이 찾을 텐데 왜 가지 않았니 하며 노마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55|021|그런데 당신이 노마의 우산을 가지고 나갔잖아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56|021|당신이 잘못했는데 왜 노마를 꾸짖어요?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57|021|당신이 노마를 못 가게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58|021|노마는 어이가 없어 오씨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59|021|노마는 속으로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난다 생각하는 중에 눈물이 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60|021|노마는 잠깐 영수증을 들여다보고는 영수증을 찢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21|F_A2_B_021_0561|021|차장은 관심 없다는 듯이 내가 네 엄마를 어떻게 아니 하고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B_03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B_03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0ec2a4b966c83bc44972a52431e4f3fcbc55ce70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B_033.txt @@ -0,0 +1,511 @@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51|033|선비는 까치들을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해 메고 있던 활을 들어 뱀에게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52|033|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고 숨을 쉬기도 힘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53|033|선비는 조금이라도 움직이려고 힘을 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54|033|놀랍게도 목소리는 뱀의 입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55|033|종소리를 들은 뱀은 무척 실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56|033|마을 입구에 있는 무섭고 이상하게 생긴 장승을 보고 누렁이가 갑자기 크게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57|033|할머니는 깜짝 놀라 그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58|033|눈이 아픈 호랑이는 눈을 감고 부엌을 더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59|033|어머니 앞에 나타난 것은 커다란 호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60|033|호랑이는 어머니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61|033|호랑이는 화가 났지만 참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62|033|욕심쟁이 할머니는 부러워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63|033|개가 계속 졸라서 고양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64|033|고양이는 개 때문에 구슬을 잃어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65|033|개는 고양이가 몹시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66|033|개는 고양이가 미웠지만 할 말이 없었고, 그때부터 개와 고양이는 만나기만 하면 서로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67|033|하지만 남을 돕는 일을 죽기보다 더 싫어했고 남의 것을 빼앗아 자기 것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68|033|사람들은 장자를 아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69|033|장자는 화가 나서 가만히 스님을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70|033|장자는 스님에게 욕을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71|033|오누이가 기도하던 것이 생각나서 호랑이는 오누이의 기도를 흉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72|033|병어의 말에 멸치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73|033|멸치는 힘들어서 지친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74|033|가자미는 화를 참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75|033|밖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가자미는 심술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76|033|하지만 청년은 겁내지 않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77|033|괴물은 배를 뒤집으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78|033|부모가 누이동생을 귀여워하니 샘이 나 거짓말을 한다고 아버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79|033|아버지가 셋째 아들을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80|033|누이동생은 눈이 빨갛고 입이 크게 찢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81|033|셋째 아들은 누이동생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82|033|셋째 아들은 부모님과 형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도망갈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83|033|셋째 아들은 무서워서 빨리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84|033|여우가 강물에 빠져서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85|033|노총각은 여자가 지네라는 말을 듣고 소름이 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86|033|노총각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87|033|노총각은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를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88|033|노총각은 여자가 옆에 있는 것도 무서워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89|033|노총각은 여자와 함께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90|033|아내는 생각만 해도 끔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91|033|아내는 비명을 지르며 있는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92|033|선비는 기분이 나빴지만 갈 곳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93|033|선비는 주막 주인에게 푸대접을 받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94|033|주막 주인이 딸아이를 야단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95|033|주막 주인은 선비가 진주를 감췄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96|033|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97|033|아이들은 놀라서 비명을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98|033|훈장님이 방에 들어와서 보니까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099|033|훈장님이 아끼던 벼루는 산산조각이 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00|033|훈장님이 소리치자 아이들이 훈장님의 눈치를 보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01|033|총각이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02|033|총각은 부자가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03|033|총각의 말을 들은 부자 영감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04|033|부자 영감은 울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05|033|부자 영감은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06|033|아침, 점심, 저녁 모두 죽을 주니까 식구들이 불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07|033|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자 아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08|033|사람들이 아내에게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09|033|호랑이가 시아버지에게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10|033|그리고 앞발을 들어 시아버지를 내리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11|033|아들은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12|033|아내에게 아버지를 구박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13|033|시아버지도 자기를 구박하는 며느리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14|033|그래서 며느리에게 말도 하지 않고 방 안에만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15|033|며느리는 밥상을 차릴 때마다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16|033|시아버지가 아프면 귀찮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17|033|며느리는 시아버지가 하는 일은 다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18|033|시아버지도 항상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19|033|그래서 며느리가 싫어하는 일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20|033|시아버지와 며느리는 매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21|033|남편의 말을 들은 아내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22|033|며느리는 송아지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23|033|며느리는 말을 안 듣는 송아지 때문에 늘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24|033|시아버지는 그릇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서 손으로 더듬다가 그릇을 떨어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25|033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26|033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지 못하고 방망이로 계속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27|033|방망이로 많이 맞으니까 너무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28|033|결국 시아버지가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29|033|아들은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땅 주인이 그 땅을 다른 사람에게 팔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30|033|부부는 한숨을 쉬며 걱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31|033|농사를 짓지 못하면 먹고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32|033|새어머니는 아들과 며느리가 사실을 말하지 않아서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33|033|조금 뒤에 호랑이 세 마리가 으르렁거리면서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34|033|그러고는 사람의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35|033|집 안에 사람이 없으니까 나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36|033|호랑이들은 아가씨와 할머니를 밀고 부엌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37|033|임금님은 호랑이를 잡는 사람에게 큰 상을 주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38|033|부모님은 최항의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39|033|아버지는 최항을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40|033|부모님은 최항에게 절대로 아가씨와 만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41|033|집 밖으로 나가지도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42|033|최항이 아무리 사정을 해도 부모님은 생각을 바꾸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43|033|하지만 곧 하인들에게 붙잡혀 돌아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44|033|최항은 사랑하는 아가씨를 만날 수 없어서 괴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45|033|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최항은 병에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46|033|그 순간 하인들은 놀라서 뒤로 넘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47|033|하루 종일 다니느라 힘이 들고 배도 고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48|033|그 순간 청년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49|033|청년은 초상화를 놓치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50|033|병사들은 당장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51|033|임금이 견우와 직녀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52|033|일을 하면서도 힘이 나지 않아 총각이 혼자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53|033|우렁이 색시가 간절히 말했지만 총각은 우렁이 색시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54|033|우렁이 색시는 총각의 부탁을 거절하기가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55|033|우렁이 색시는 원님에게 잡혀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56|033|설씨는 아버지가 걱정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57|033|삼 년 동안 먼 곳에 가서 일하기는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58|033|그래서 삼 년이 지난 뒤에도 나라에서는 가실을 보내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59|033|가실은 육 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60|033|옷은 나뭇가지에 걸려 여기저기 찢어졌고 얼굴과 몸에도 상처가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61|033|금덩어리를 든 형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62|033|한참 걸어서 집 근처에 왔을 때 동생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63|033|동생은 속으로 형과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64|033|형은 동생의 금덩이가 더 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얼굴을 찌푸리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65|033|아내는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66|033|동생의 아내는 이야기를 듣고 나더니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67|033|아내의 말에 동생은 바보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68|033|동생은 무척 속이 상해 한숨을 쉬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69|033|그날 밤 동생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70|033|사람들은 동생이 벌을 받아 코가 길어졌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71|033|그런데 가끔 징석과 징옥이 싸울 때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72|033|사람들은 징옥의 일이 더 위험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73|033|사람들은 징석이 숨어 있다가 활만 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74|033|징석과 징옥은 이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75|033|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76|033|그러자 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77|033|형제가 또 싸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78|033|자기가 최고로 힘이 세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79|033|진 사람은 실망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80|033|어머니는 오누이의 힘 내기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81|033|누가 이겨도 항상 싸움으로 끝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82|033|형은 동생의 눈을 안 보이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83|033|그리고 동생의 돈을 가지고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84|033|동생은 눈도 잃고 돈도 잃고 형도 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85|033|사람들 중에는 나무를 뽑지 말자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86|033|김 부자는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87|033|동생은 지네를 뜨거운 기름 속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88|033|그날부터 조신은 온통 원님의 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89|033|원님의 딸을 만날 수 있다면 죽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90|033|하지만 조신은 원님의 딸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91|033|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92|033|하지만 집은 그 사이에 아주 많이 낡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93|033|아침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일했으나 두 사람이 먹을 것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94|033|조신은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95|033|하지만 먹을 것은 항상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96|033|아이들은 서로 더 많이 먹으려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97|033|하지만 배고픈 아이들은 싸움을 계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98|033|보희는 놀라고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199|033|보희는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르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00|033|김유신이 여동생을 죽이려 한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01|033|김춘추는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02|033|김유신은 문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03|033|어머니는 이산해 때문에 집에서 쫓겨날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04|033|이산해가 보통 아이와 다르게 태어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05|033|하루 종일 말을 탔기 때문에 몹시 피곤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06|033|가족과 하인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07|033|한두 번은 아이 말이라고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08|033|그런데 자꾸 물으니까 계속 무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09|033|훈장님은 아이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10|033|시아버지가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11|033|김 진사는 아들을 공부시키느라 고생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12|033|빨리 벼슬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13|033|김 진사는 기분이 나빠서 원님을 이 진사라 부르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14|033|이 진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15|033|김 진사가 농담을 해서 손님들에게 창피했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16|033|이 진사는 김 진사에게 음식과 술을 대접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17|033|김 진사는 매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18|033|김 진사는 이 진사의 행동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19|033|이 진사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20|033|김 진사는 화가 나서 방문을 닫고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21|033|생신 잔치에서 창피를 당해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22|033|이 진사는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23|033|그리고 한 번 울면 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24|033|싸움은 아주 오랫동안 계속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25|033|온달은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26|033|고구려와 백제는 신라를 자주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27|033|그래서 신라는 항상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28|033|백성들이 편하게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29|033|김유신은 고개를 저으며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30|033|백석은 불안해하며 김유신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31|033|백석은 당황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32|033|오성은 아침 일찍 권율의 집으로 가서 방문에 손을 확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33|033|창호지가 찢어지는 소리에 권율이 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34|033|권율은 어이가 없어서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35|033|싸움질하면 선생님이 틀림없이 직원실로 부를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36|033|어머머, 마타사부로가 내 책상 위에다 돌멩이를 얹어 놓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37|033|보니 그 아이의 책상 위에는 더러운 돌멩이가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38|033|이치로가 제일 뒤에서 너무 떠드는 아이를 한 사람씩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39|033|오늘 가져오지 않은 사람은, 내일 꼭 잊지 말고 가져오세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40|033|가요가 아, 오빠, 연필 가져가면 안 돼 하고 말하면서 되찾으려 하자 사타로가 아냐, 이건 내 거야 하고 말하면서 연필을 호주머니 속에 넣은 뒤 중국인이 인사를 할 때처럼 양손을 소맷자락에 넣고 책상에 찰싹 가슴을 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41|033|모두는 이야기하면서 손을 내밀어 말에게 핥도록 했습니다만, 사부로만은 말에게 익숙해 있지 않거나 기분이 나쁜듯이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42|033|이치로가 그때 양손을 짝 하고 맞부딪치고 이럇,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43|033|하늘은 매우 어둡게 내려앉고, 주위에 뿌옇게 안개가 끼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44|033|차가운 바람이 풀밭을 건너기 시작하여, 조각난 구름과 안개가 눈앞을 쭉쭉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45|033|조반니는 얼른 자네리는 왜 내가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 저런 말을 하지, 달릴 때에는 꼭 쥐 같은 녀석이 말이야, 내가 아무 소리도 하지 않는데 그런 말을 하는 건 자네리가 바보 같아서야 하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각양각색의 등불이나 나뭇가지로 빈틈없이 예쁘게 꾸며진 거리를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46|033|안녕하세요, 실례합니다 조반니는 똑바로 서서 또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47|033|지금 아무도 없어서 모르겠어요, 내일 오세요 그 사람은 빨개진 눈 아래를 비비면서 조반니를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48|033|하지만 좀 이따 와 주세요 그 사람은 벌써 들어가 버리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49|033|너희 어머니는 전혀 심하시지는 않잖아 조반니는 깜짝 놀라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50|033|대학교수는 말을 걸다 말고 어이, 어이, 거기 곡괭이는 쓰지 말게, 조심스럽게 끌로 해주게, 어이, 거기도 삽으로는 안 돼, 그 바로 아래에 틀림없이 갈비뼈가 묻혀 있지 않겠어 하며 황급히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51|033|차장이 손을 내밀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관없어, 될 대로 되라지 생각하고 건넸더니, 차장은 똑바로 서서 조심스럽게 그것을 펼쳐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52|033|엄마는 나와 아빠를 두고 혼자 살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53|033|아빠는 다니던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54|033|아빠가 십수 년 동안 충성하며 부지런히 일을 하던 곳인데, 일하는 사람이 많이 필요 없다며 수많은 직원들을 쫓아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55|033|아빠는 미친 사람처럼 머리에 띠를 두르고 농성이란 걸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56|033|아빠는 가만히 서서 엄마한테 퍽퍽 맞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57|033|잘못된 일을 당했을 때 앉아만 있는 건 옳은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58|033|힘없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하면 힘이 커지는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59|033|나는 마음에 들지 않아 뺨을 부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60|033|그러게요, 아빠가 말한 것들이 보이긴 보이지만 이게 다 대체 뭔가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61|033|아빠가 이번에는 신기한 걸 발견했다는 듯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62|033|아빠가 들떠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듯이 뭔가를 찾아내고 있다면, 나는 그럴 마음이 없는데도 벌써 소똥, 개똥, 먼지 낀 돌, 거미줄까지 잔뜩 찾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63|033|떠들지 말고 조용조용 자습하고 있어요, 연필 때구루루 굴러가는 소리까지 들리도록, 알겠지요?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64|033|하영이는 그것도 모르느냐는 듯 입을 삐죽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65|033|끄응, 부러운지 신기한지 알 수 없는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66|033|고급스러운 옷가게에서 비싼 옷을 차려입고 일을 하는 엄마가 정작 속옷은 다 낡도록 고무줄을 갈아 끼워가며 아껴 입는다는 것도 하영이는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67|033|하영이의 속옷은 하영이가 점찍어 두기만 하면 엄마가 다 사다 주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68|033|그러나 집에 같이 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, 그것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69|033|생각지도 못한 거짓말이 입 끝에 모터를 단 것처럼 술술 풀려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70|033|엄마는 밤늦게야 퇴근하기 때문에 한동안 하영이는 늦게까지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71|033|그나마 학원비를 내기 힘들어져서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게 되자, 하영이는 오히려 큰소리를 칠 핑계거리가 생겨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72|033|하영이의 말속에는 언제나 부럽지 하는 꼬리말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73|033|아이들은 하영이가 좀 아니꼽기도 했지만 부러운 것도 사실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74|033|하영이는 유명 교수님께 개인 과외를 받는다는 거짓말을 들키기 싫어서 집에 가자마자 손 씻고 바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75|033|이쯤 수다를 떨었으니 우람이 엄마가 집에 가서 득달같이 잔소리를 늘어놓은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76|033|우람이는 속으로 중얼거리다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77|033|공부 이야기는 꺼내서 덕 볼 게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78|033|실제로 하영이의 스스로 공부는 그리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79|033|유리가 들릴 듯 말 듯 작고 가느다랗게 대답을 했습니다만, 선생님은 못 들었다는 듯이 또 한 번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80|033|하영이는 그런 유리가 좀 답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81|033|하지만 생각해보니까 하영이가 바로 그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82|033|숙제를 해왔는데 선생님이 검사를 하지 않으면 뭔가 억울해서 악착같이 검사하라고 졸라 대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83|033|하영이는 당당한 표정으로 숙제를 한 것처럼 공책을 들고 줄을 섰고, 차례가 서서히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84|033|하영이는 아이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는 더 태연하게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85|033|아이들 몇몇이 투덜대며 의자를 삐걱거리며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86|033|하영이는 숙제 검사를 받은 척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87|033|하영이는 눈앞에 있는 예쁜 것들을 갖고 싶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88|033|친구들이 자랑하는 특이한 물건들을 보면 하영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져야만 하는 것들로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89|033|하영이는 자기 잘못을 덮기 위해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늘어놓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90|033|하영이는 리모컨을 치켜들고는 유선 방송 채널을 여기저기 마구 틀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91|033|교무실로 들어선 하영이는 아차, 했습니다, 자기가 없는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92|033|그때, 나무 의자에 앉아 있던 아저씨가 일어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93|033|아저씨가 트럭 앞으로 천천히 다가가자, 두부 장수는 운전석에 앉은 채 고개를 내밀고 큰 소리로 물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94|033|빨간 스웨터 아주머니의 말에 사람들은 멀뚱해졌어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95|033|바로 그때, 긴급회의가 열린다는 방송이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96|033|당신들은 자기 땅에 온 할머니 아들을 쫓아내려고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97|033|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모를 만나리라 결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98|033|하지만 물러서지 않았고, 고양이를 꼭 껴안은 채 침입자처럼 현관으로 들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299|033|나는 동화책 어린왕자를 꺼내 들고 나왔는데, 태연한 척했지만, 고모가 달려들어 책을 빼앗을까 봐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00|033|얼음처럼 차가운 고모를 향해 꾸벅 인사했고,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데, 얼굴이 불에 덴 것처럼 뜨거웠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01|033|덜컥 뒷덜미를 잡힐 것 같아, 엘리베이터를 누르지 않고 계단을 타고 쏜살같이 내려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02|033|엄마 목소리에 발이라도 달린 건지, 내 곁을 따라다니며 집에서처럼 계속 잔소리를 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03|033|나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지만, 그래도 엄마 목소리는 귀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04|033|그런데, 가로등이 두 눈을 부릅뜬 채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05|033|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거리의 은행나무들도 가지를 흔들어댔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06|033|방금 전 내 발끝에 닿친 빈 깡통 하나가 달리는 버스에 놀랐는지 왈강달강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07|033|정신이 번쩍 들었어요, 잔뜩 화가 난 엄마 얼굴이 떠올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08|033|화가 난 것처럼 빨래의 구김살을 쓱쓱 문질러 펴는 아빠의 손가락이 희붉게 말라 버린 고추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09|033|속으로 불퉁거리며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10|033|긴 바지랑대가 아빠나 되는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11|033|나도 바지랑대를 노려보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12|033|철민이가 반짝반짝 빛나는 새 자전거를 세우며 거들먹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13|033|은빛으로 빛나는 자전거 바퀴살을 보자 갑자기 밸이 꼬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14|033|일 학년 때까지만 해도 이불에 오줌을 싸서 소금 얻으러 다녔던 철민인데, 더군다나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부하 노릇 했는데, 언제부턴가 아주 당당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15|033|새 자전거를 산 뒤부터였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16|033|달리는 속도를 이기지 못하겠는지, 바퀴에서 드르륵드르륵 소리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17|033|올여름은 하루가 멀다고 비가 쏟아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18|033|텔레비전에서는 지구온난화 현상 때문에 생긴 이상 기온이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19|033|작년에도 때 아닌 우박이 떨어져 고추 농사를 망쳤는데, 암튼 연속으로 엉망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20|033|그 마을에 사는 욕심 많은 영감도 신기한 항아리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21|033|만약 항아리가 내 것이라면 나는 계속 돈만 꺼낼 텐데 영감은 항아리를 갖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22|033|사람들이 나를 보지 못한다면 물건을 훔쳐도 모르겠지, 일하기도 싫은데 잘됐다 하며 게으른 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물건을 훔치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23|033|아버지가 소리쳤지만, 사람들은 서로 눈치만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24|033|청년을 구하러 물에 들어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25|033|마음이 다급해진 아버지가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26|033|계모는 마음이 나쁜 여자여서, 예쁜 연이를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27|033|계모는 아버지가 보지 않으면 늘 연이를 구박했고, 연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28|033|연이가 이렇게 말하면 계모는 화를 내며, 더 힘든 일을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29|033|돌밭은 돌이 많아서 농사를 짓지 못하는 땅인데도, 그 돌을 다 주우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30|033|돌을 다 줍고 나면 연이의 손은 상처투성이가 되고, 손가락마다 피가 맺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31|033|아버지가 농부에게 거울을 주었고, 농부가 거울을 들여다보았는데, 거울 속에는 젊은 남자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32|033|거울 속에 있는 남자도 무슨 말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33|033|농부가 말을 하면 그 남자도 입을 움직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34|033|아버지가 농부에게서 거울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35|033|거울을 들여다보니까 자기 아버님이 분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36|033|쥐가 먹었으면 그 쥐를 잡아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37|033|주막 주인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38|033|소중한 망아지를 맡겼는데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39|033|내 소가 중요합니다, 정승이 내 소를 샀으면 그 정승을 불러 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40|033|한 번 울면 꼭 산이 무너질 것 같아서 모든 짐승들이 호랑이를 무서워했고, 사람들도 호랑이를 무서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41|033|엄마의 말을 듣고 호랑이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42|033|내가 여기 온 것을 어떻게 알았지 하며 호랑이는 이상해서 얼른 방문 옆에 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43|033|호랑이도 안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네 호랑이는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아서 더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44|033|곶감이 나보다 훨씬 무서운 놈인가 본데, 곶감은 어디에 있지 하며 호랑이가 두리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45|033|영감은 재미있는 거짓말을 실컷 듣고 거짓말이라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46|033|처음부터 사위를 뽑지 않으려는 사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47|033|거짓말을 하러 왔던 사람들은 화가 나서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48|033|이 밤에 할아버지를 찾아보라니요,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49|033|욕심쟁이 홀아비가 젊어진 부부를 찾아가서는, 샘물이 있는 곳을 가르쳐 달라고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50|033|그런데 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 농부가 그 소문을 듣고서는, 내가 먼저 원님께 무엇인가 바쳤으면 좋았을 텐데 하며 샘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51|033|가난한 영감이 밥을 지으려고 보리가 들어 있는 가마니를 열었는데, 보리 가마니는 반 이상이 모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52|033|한 가마니를 받아 왔는데 보리는 반도 안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53|033|그동안 최고의 집안을 찾아다닌 것이 바보짓 같았고, 들쥐를 보잘것없다고 생각한 것도 부끄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54|033|신분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기가 싫었고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술과 안주를 주는 것이 아까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55|033|나는 누가 높은 사람인지 잘 몰라요, 누가 높은 사람인지 내가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56|033|어떤 노인이 병든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, 아이는 심하게 아파서 눈도 뜨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57|033|빨리 약을 먹이지 않으면 곧 죽을 것 같았지만 노인은 약을 먹이지 않고 기도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58|033|안방에서 전화 받던 엄마가 쫓아와서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59|033|선생님이 명우 엄마의 전화를 받고는 표정이 싸늘하게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60|033|선생님은 화가 나는지 지휘봉으로 칠판을 탕탕 두드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61|033|반장인 태우가 벌떡 일어나서 하는 말을 듣고, 선생님은 더욱 화가 나는가 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62|033|이름에 학 자가 들어가고 다리가 가늘다고 해서 동근이가 제멋대로 학수에게 붙인 별명인 학다리가 반 전체에 퍼지는 바람에 바짝 약이 오르던 학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63|033|동근이가 눈을 허옇게 치켜뜨며 종주먹을 들이대자, 학수는 자전거 안장에 손을 얹고 밀기 시작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64|033|병태가 자전거를 왈칵 넘어뜨리고 금방이라도 덤빌 기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65|033|동근이가 새삼 돈이 아까운지 학수를 쏘아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66|033|눈이 부리부리하고 얼굴이 네모진 아저씨가 무섭게 굳은 표정을 하고 서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67|033|무섭게 호통을 치는 아저씨처럼 눈이 땡글땡글한 아이가 눈물을 글썽이며 원망스럽게 학수를 쳐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68|033|승현이 아빠가 우렁찬 목소리로 야단을 치자, 자라목이 된 채로 병태가 말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69|033|비겁하다는 듯이 병태가 학수를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70|033|병태가 정떨어진다는 표정으로 이를 악물고 말하자, 승현 아빠가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71|033|그 표정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, 학수도 눈을 똑바로 뜨고 고개를 돌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72|033|바로 그 순간 숨을 헐떡거리면서 씩씩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73|033|병태가 눈을 무섭게 부릅뜨고 종주먹을 들이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74|033|그래서 병선이는 요즘 아이들과 싸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75|033|병선이가 코뿔소처럼 으르렁거리며 화를 내면 아이들은 더욱 신이 나서 놀려 댑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76|033|병선이는 선생님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않고, 웃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77|033|서영이는 동민이를 무섭게 흘겨본 다음, 의자를 소리 내어 뒷자리에 꽝 붙이고 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78|033|그리고는 민경이를 무섭게 쳐다본 뒤에 휙 나가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79|033|민규가 이불을 확 잡아당기면서, 민경이의 엉덩이를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80|033|승아가 매섭게 노려보자, 하정주는 승아의 조금 봉긋한 가슴을 가리키면서 짓궂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81|033|승아는 그렇잖아도 가슴이 커지는 것이 견딜 수 없이 싫었던 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82|033|책상에 엎드려 손등에 눈물이 후둑후둑 떨어지는 승아를 보고, 강은이는 입술을 꼭 깨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83|033|그러나 정주는 곧 씩씩거리더니, 불룩한 잠바로 강은이의 얼굴을 세게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84|033|민경이의 어리둥절한 표정에 더욱 서러워진 강은이는 숨까지 턱턱 막히면서 울고, 승아는 호주머니에서 꺼낸 손수건으로 코를 요란하게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85|033|하정주는 당황해서 얼굴이 토마토처럼 붉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86|033|하정주가 심각한 표정을 짓는 것을 처음 본 선생님은 하정주 자리에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87|033|하정주는 계속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토마토가 된 얼굴에 울상까지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88|033|민경이는 속으로 떨렸지만 큰소리로 탕탕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89|033|민경이가 먼저 어깨를 거들먹거리며 거칠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90|033|어느새 느티나무 뒤에서 빠져나온 강은이가 덤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91|033|승아도 화가 나서 따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92|033|은솔이는 제호의 뜨거운 관심이 반갑기는커녕 짜증만 울컥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93|033|동근이가 오히려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94|033|은솔이가 저 때문에 기분 나쁜 것도 모를 만큼 둔한 자경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95|033|하지만 은솔이는 자신을 따라 하는 자경이 때문에 약이 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96|033|제호 엄마는 한심하다는 말에 발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97|033|그러자 제호 엄마는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98|033|은솔이는 자신을 째려보는 제호의 따가운 눈빛을 감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399|033|분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00|033|은솔이는 한때 소중하게 여겼던 그 물건들을 차갑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01|033|짝이 되어 얼마나 짜증이 났다고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02|033|혁이는 그 말에 울컥했지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03|033|그러자 엄마는 더 펄쩍 뛰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04|033|혁이는 어찌나 속상하고 화가 나는지 눈물이 핑 돌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05|033|나 화났으니 말 걸지 마 하는 눈치가 온몸에서 느껴졌지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06|033|음식 재료를 사러 시장에 다녀온 아빠한테 엄마는 화가 잔뜩 난 목소리로 영태 엄마가 들려준 이야기를 전했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07|033|몰티즈가 예쁜 얼굴을 사납게 찡그리며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08|033|눈에 힘이 저절로 들어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09|033|잠깐, 이 장난꾸러기야, 대가를 치르게 해 주지라고 야로밀은 생각하며 즉시 일어나 새를 죽이기 위해 돌멩이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10|033|말라다는 젊은이가 자기 손을 모욕했다고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11|033|밀라다도 모르게 왕은 보이테흐가 두 번이나 사라진 길목에 삼엄한 경계를 하고 그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말을 쏘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12|033|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그에게 한 방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13|033|그러나 그의 불타는 눈초리를 보자 한마디 말도 내뱉을 수가 없었고 불안감에 식은땀이 이마에서 흘러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14|033|그 순간 작은 사내는 추한 할망구로 변해서 미케시를 위협하고는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15|033|이렇게 소리치고는 위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분을 삭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16|033|그녀는 겉으로는 이들을 환영했지만 마음속으로는 못마땅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17|033|저주로 가득 찬 성마른 여자는 이렇게 생각하고서 열성을 다해 둘의 결혼 준비를 서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18|033|오히려 남편의 설득을 만류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하면 너무나 슬플 거라고 몸짓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19|033|그녀의 영혼은 독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착한 시늉을 하며 아이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20|033|누이들이 외치고 위협하는 바람에 왕자는 곤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21|033|어부가 그녀에게 새알들을 조심스럽게 다루라고 말했지만, 화가 나서 새알을 하나씩 벽난로에 세게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22|033|그가 직접 새알들을 벽난로 위에 옮겨다 놓지 않았다면, 아내가 악에 받쳐서 그것들을 땅바닥에다 내동댕이쳐 버렸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23|033|모두들 안 해도 될 일을 하게 만드는 방해꾼을 원망했는데, 막내는 오히려 망을 제대로 보지 못한 형제들을 더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24|033|형들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했지만, 슈테른베르크가 정작 장교 직을 달라고 졸라 댄 것도 아니었기에 따로 뭐라고 할 말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25|033|그가 재빨리 피하자 채찍이 마녀의 손에서 떨어져 나가며 도리어 그녀를 세게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26|033|그녀는 이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부당한 명령을 내린 형제를 꾸짖고는 하인에게 백마를 다시 마구간으로 데려가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27|033|기분이 상한 악마는 처녀 카차를 데리고 지상으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28|033|그는 곧 후회했고, 어떻게 하면 카차를 떼어놓을 수 있을까 하고 궁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29|033|온 나라 백성들이 왕자와 두 통치자를 저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30|033|그는 장난꾸러기에게 영원히 저주를 받으라고 악담을 퍼부으며 성으로 돌아왔지만 비웃음만 실컷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31|033|그러나 왕이 아들을 사랑할수록 왕비인 계모는 아들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32|033|저주받은 백조는 그를 보자마자 이상하고도 절망적인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33|033|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한 늙은 요정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투로 몇 마디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34|033|이 말을 들은 왕은 당장 노파가 예언한 불행을 피하기 위해 백성들에게 물레를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만약 집에 물레를 두기만 해도 사형에 처한다는 포고를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35|033|남에게 지나친 혐오감을 주던 큰딸은 엄마로부터 집에서 쫓겨나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, 숲 속 어느 구석에서 죽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36|033|당시 남편들은 부인들에게 휘둘리고 배반당해 질투심에 사로잡혀 있는 게 다반사였기에 여성에 대한 왕의 증오심은 더욱 커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37|033|침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왕은 왕비를 쫓아다니며 감시하는가 하면 진실과 거짓을 밝혀내겠다는 미명하에 쓸데없이 억압해서 난처하게 만들고 겁을 줘서 긴장시키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괴롭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38|033|특히 주임 사제의 상심이 컸는데 점심 식사가 늦어졌을 뿐 아니라 현금을 받을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39|033|그들은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툭하면 공주를 괴롭혔고 모든 조롱과 짓궂은 말의 표적으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40|033|친구들이 놀릴까 봐 은비가 몰래 해동이의 손에 초콜릿을 쥐여 주었을 때 해동이는 정 떨어지는 볼멘소리를 하며 은비의 손을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41|033|결정적인 것은 제일이네 형제들이 실수로 마룻바닥에 응가를 했는데 부지깽이로 마룻바닥을 탕탕 두드려 겁을 준 적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42|033|저번에도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아기 스님을 얼마나 야단치셨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43|033|마도는 신경질을 부리며 소리를 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44|033|마치 기다렸다는 듯 사나운 얼룩 고양이가 돌담 위에서 번개같이 마도와 꽃뱀을 덮쳐 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45|033|역시 고양이의 날카로운 앞발에 꼬리를 잡힌 꽃뱀이 비명을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46|033|정배는 정식이에게 눈을 부라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47|033|지붕 위에 난 망초풀처럼 쑥 뽑아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48|033|엄마가 쌀쌀맞게 대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49|033|엄마가 주방에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50|033|갑자기 민규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51|033|동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52|033|풀무치가 눈을 부라리며 뒷다리를 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53|033|언제 다가왔는지 베짱이가 긴 다리를 건들거리며 갈빛을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54|033|베짱이가 날카로운 이빨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55|033|풀무치와 베짱이가 으름장을 놓으며 날아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56|033|심통은 엄마에게 부렸는데 화는 아빠가 더 내셨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57|033|또 밭으로 일을 하러 가는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58|033|동이는 솔방울 세 개까지 마당 가운데로 던지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59|033|글씨에는 짜증이 기름덩이처럼 덕지덕지 묻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60|033|씨, 갈려면 다 가 버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61|033|며칠이 지나자 호랑이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62|033|왕자들은 영리한 주몽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63|033|주몽을 쫓아오던 왕자들은 강을 건널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64|033|놀부가 흥부네 식구들을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65|033|그러나 아내는 흥부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66|033|누구신데 나한테 형님이라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67|033|배씨와 팥쥐는 어떻게 콩쥐를 괴롭힐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68|033|하지만 팥쥐의 발은 너무 커서 신발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69|033|허씨는 배 좌수가 없을 때 장화와 홍련을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70|033|배 좌수가 당황해서 정말이에요 하고 허씨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71|033|배 좌수는 이불 속에 있는 핏덩어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72|033|허씨가 걱정하는 척하며 장화가 몰래 배 속의 아이를 죽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73|033|잠시 뒤에 장쇠가 화가 난 듯 처녀가 아이를 가졌으면 큰일이지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74|033|죽을 사람이 무슨 걱정이에요?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75|033|문어를 노려보며 큰소리로 말하는 신하는 자라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76|033|자라는 문어를 비웃으며 너는 힘만 말하니 어리석다는 거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77|033|자라는 토끼가 따라가지 않겠다고 하자 마음이 다급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78|033|옹고집은 집에서 일하는 하인들에게 함부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79|033|옹고집이 어머니의 말을 듣고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80|033|칠십 년만 살아도 오래 사는 건데 어머니는 여든 살이잖아요?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81|033|스님들은 옹고집의 집에는 절대 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82|033|옹고집은 늙은 스님을 비웃으며 큰소리로 정말 웃기는군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83|033|하인들이 가만히 있자 두 옹고집이 똑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84|033|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하늘이 벌을 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85|033|틀린 것이 있으면 저를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86|033|제 재산이 많아서 가짜가 나타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87|033|향단은 방자에게 화를 내며 누가 감히 춘향 아가씨를 데리고 오라고 했나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88|033|그 말에 변학도는 화를 내며 기생이 딸이 어떻게 부사의 아들과 결혼해 하고 비웃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89|033|변학도는 춘향을 감옥에 가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90|033|요즘은 춘향을 가두고 괴롭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91|033|오지 않는 남자를 기다리다가 죽는 여자가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92|033|장끼는 까투리의 꿈을 무시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93|033|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는 굶어 죽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94|033|내가 이 콩을 먹고 더 잘될 테니까 걱정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95|033|죽어서 저승에 가서 잘되면 뭐해요?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96|033|내 말을 안 듣고 나중에 나를 원망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97|033|게다가 십여 일 동안 굶어서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98|033|까마귀의 말을 들은 까투리는 까마귀가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499|033|부인은 홍문을 뿌리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00|033|집안 사람들도 길동을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01|033|부인이 초낭에게 그런 일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02|033|중들은 백성을 속여 곡식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03|033|중들은 그 재물을 절에 쌓아 놓고 잘 먹고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04|033|도둑들이 북쪽으로 갔으니 빨리 쫓아가서 잡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05|033|관군은 도둑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06|033|임금은 길현을 경상도 수령으로 임명하고, 길동을 잡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07|033|관리들은 더 높은 벼슬을 받을 생각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08|033|전우치는 하늘 위에서 큰소리로 임금은 하느님의 명령을 들어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09|033|전우치에 관한 소문은 온 나라에 퍼졌고 임금도 전우치에게 속은 것을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10|033|임금은 당장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11|033|그 소리에 병사들이 놀라 묶인 것을 보니 그것은 전우치가 아니고 큰 나무토막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12|033|신하들은 끓는 기름에 병을 넣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13|033|병사들이 병을 깨뜨리자 병 조각들이 모두 움직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14|033|저에게 벌주실 생각만 하지 마시고 백성들이나 잘 돌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15|033|전우치가 나타나면 그때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16|033|빨리 조씨를 벌주고 다른 사람은 풀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17|033|백성들을 돌보지 않고 놀기만 좋아하는 관리들을 찾아가 벌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18|033|남자는 돈이 든 상자를 들고 나오려고 했는데 문이 잠겨 열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19|033|돈과 보물이 개구리와 뱀으로 변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20|033|전우치는 도둑을 꾸짖으며 너희의 죄는 매우 크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21|033|그때 왕연희라는 신하가 임금에게 서쪽 지방에 임금님을 해치려는 무리들이 나타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22|033|그는 전우치가 임금의 칭찬을 받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23|033|저는 결코 임금님을 해치려고 한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24|033|묵손은 장원에게 금방울이 마을을 해칠 괴물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25|033|다음 날 아침이 되자 장원은 무엇을 먹어도 뜨거워서 삼킬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26|033|아이가 없는 변씨는 해룡을 보고 기쁜 척했지만 속으로는 해룡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27|033|장삼은 변씨를 꾸짖었지만 변씨는 행동을 고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28|033|금방울이 괴물의 배 속에서 괴물을 세차게 공격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29|033|그런데 왜 금강산에까지 가서 못생긴 여자를 데리고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30|033|여자의 말에 속아 나라의 큰일을 함부로 결정하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31|033|곧 적이 쳐들어올 텐데, 그렇게 되면 나라가 큰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32|033|청나라 장군은 화가 나서 박씨의 말에 반대한 신하를 불러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33|033|불을 내서 피화당에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34|033|이생의 아버지가 무섭게 화를 내며 네가 몰래 여자를 만나는 게 분명하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35|033|또 적들은 남의 집에 들어가서 재물을 빼앗고 가축을 함부로 잡아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36|033|저는 당신의 아내가 되었고 그래서 짐승 같은 놈들을 따라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37|033|물건도 못 만들고 장사도 못하면, 도둑질은 어때요?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38|033|허생은 벌떡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39|033|왜 나를 이토록 불행하게 만들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40|033|어렵다는 말밖에는 아는 게 없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41|033|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없다면 원하는 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42|033|정승께서는 정녕 나라를 위하는 신하가 맞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43|033|호랑이는 화를 내며 의원은 정말 믿을 수 없는 놈이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44|033|그런데 빠져나와 보니까 호랑이가 북곽 선생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45|033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꾸짖으며 쯧쯧, 선비는 참 더러운 것이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46|033|호랑이가 허 참, 평소에는 나를 욕하다가 내가 무서우니까 좋은 말을 하는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47|033|당신 인간들은 죄인의 코를 자르거나 발을 자르기도 하는 심한 벌을 줍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48|033|인간들은 호랑이가 소나 말을 잡아먹는다고 미워하지만 정작 자기들은 소나 말의 도움을 받고도 열심히 그 고기를 먹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49|033|인간들은 우리가 먹을 노루와 사슴까지도 함부로 잡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50|033|어떤 때는 새벽 한두 시까지 못 잘 때도 있는데 그러면 자꾸 화가 나고 울고 싶어집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51|033|돌석이 난, 난 싫어 하면서 울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52|033|돌석이 노마를 조르자 아저씨가 돌석이 혼나고 싶어 하고 야단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53|033|얼굴이 아주 빨갛고 무섭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54|033|아저씨는 빨갛게 된 눈을 크게 뜨고 우동집 주인이 찾을 텐데 왜 가지 않았니 하며 노마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55|033|그런데 당신이 노마의 우산을 가지고 나갔잖아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56|033|당신이 잘못했는데 왜 노마를 꾸짖어요?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57|033|당신이 노마를 못 가게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58|033|노마는 어이가 없어 오씨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59|033|노마는 속으로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난다 생각하는 중에 눈물이 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60|033|노마는 잠깐 영수증을 들여다보고는 영수증을 찢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B_033|F_A2_B_033_0561|033|차장은 관심 없다는 듯이 내가 네 엄마를 어떻게 아니 하고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C_02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C_02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b891a8231b4b6e71f75faf5395e70f63bb32c9df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C_024.txt @@ -0,0 +1,511 @@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51|024|선비는 까치들을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해 메고 있던 활을 들어 뱀에게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52|024|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고 숨을 쉬기도 힘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53|024|선비는 조금이라도 움직이려고 힘을 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54|024|놀랍게도 목소리는 뱀의 입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55|024|종소리를 들은 뱀은 무척 실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56|024|마을 입구에 있는 무섭고 이상하게 생긴 장승을 보고 누렁이가 갑자기 크게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57|024|할머니는 깜짝 놀라 그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58|024|눈이 아픈 호랑이는 눈을 감고 부엌을 더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59|024|어머니 앞에 나타난 것은 커다란 호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60|024|호랑이는 어머니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61|024|호랑이는 화가 났지만 참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62|024|욕심쟁이 할머니는 부러워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63|024|개가 계속 졸라서 고양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64|024|고양이는 개 때문에 구슬을 잃어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65|024|개는 고양이가 몹시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66|024|개는 고양이가 미웠지만 할 말이 없었고, 그때부터 개와 고양이는 만나기만 하면 서로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67|024|하지만 남을 돕는 일을 죽기보다 더 싫어했고 남의 것을 빼앗아 자기 것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68|024|사람들은 장자를 아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69|024|장자는 화가 나서 가만히 스님을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70|024|장자는 스님에게 욕을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71|024|오누이가 기도하던 것이 생각나서 호랑이는 오누이의 기도를 흉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72|024|병어의 말에 멸치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73|024|멸치는 힘들어서 지친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74|024|가자미는 화를 참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75|024|밖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가자미는 심술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76|024|하지만 청년은 겁내지 않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77|024|괴물은 배를 뒤집으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78|024|부모가 누이동생을 귀여워하니 샘이 나 거짓말을 한다고 아버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79|024|아버지가 셋째 아들을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80|024|누이동생은 눈이 빨갛고 입이 크게 찢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81|024|셋째 아들은 누이동생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82|024|셋째 아들은 부모님과 형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도망갈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83|024|셋째 아들은 무서워서 빨리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84|024|여우가 강물에 빠져서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85|024|노총각은 여자가 지네라는 말을 듣고 소름이 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86|024|노총각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87|024|노총각은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를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88|024|노총각은 여자가 옆에 있는 것도 무서워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89|024|노총각은 여자와 함께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90|024|아내는 생각만 해도 끔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91|024|아내는 비명을 지르며 있는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92|024|선비는 기분이 나빴지만 갈 곳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93|024|선비는 주막 주인에게 푸대접을 받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94|024|주막 주인이 딸아이를 야단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95|024|주막 주인은 선비가 진주를 감췄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96|024|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97|024|아이들은 놀라서 비명을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98|024|훈장님이 방에 들어와서 보니까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099|024|훈장님이 아끼던 벼루는 산산조각이 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00|024|훈장님이 소리치자 아이들이 훈장님의 눈치를 보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01|024|총각이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02|024|총각은 부자가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03|024|총각의 말을 들은 부자 영감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04|024|부자 영감은 울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05|024|부자 영감은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06|024|아침, 점심, 저녁 모두 죽을 주니까 식구들이 불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07|024|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자 아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08|024|사람들이 아내에게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09|024|호랑이가 시아버지에게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10|024|그리고 앞발을 들어 시아버지를 내리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11|024|아들은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12|024|아내에게 아버지를 구박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13|024|시아버지도 자기를 구박하는 며느리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14|024|그래서 며느리에게 말도 하지 않고 방 안에만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15|024|며느리는 밥상을 차릴 때마다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16|024|시아버지가 아프면 귀찮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17|024|며느리는 시아버지가 하는 일은 다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18|024|시아버지도 항상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19|024|그래서 며느리가 싫어하는 일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20|024|시아버지와 며느리는 매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21|024|남편의 말을 들은 아내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22|024|며느리는 송아지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23|024|며느리는 말을 안 듣는 송아지 때문에 늘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24|024|시아버지는 그릇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서 손으로 더듬다가 그릇을 떨어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25|024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26|024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지 못하고 방망이로 계속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27|024|방망이로 많이 맞으니까 너무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28|024|결국 시아버지가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29|024|아들은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땅 주인이 그 땅을 다른 사람에게 팔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30|024|부부는 한숨을 쉬며 걱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31|024|농사를 짓지 못하면 먹고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32|024|새어머니는 아들과 며느리가 사실을 말하지 않아서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33|024|조금 뒤에 호랑이 세 마리가 으르렁거리면서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34|024|그러고는 사람의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35|024|집 안에 사람이 없으니까 나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36|024|호랑이들은 아가씨와 할머니를 밀고 부엌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37|024|임금님은 호랑이를 잡는 사람에게 큰 상을 주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38|024|부모님은 최항의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39|024|아버지는 최항을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40|024|부모님은 최항에게 절대로 아가씨와 만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41|024|집 밖으로 나가지도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42|024|최항이 아무리 사정을 해도 부모님은 생각을 바꾸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43|024|하지만 곧 하인들에게 붙잡혀 돌아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44|024|최항은 사랑하는 아가씨를 만날 수 없어서 괴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45|024|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최항은 병에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46|024|그 순간 하인들은 놀라서 뒤로 넘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47|024|하루 종일 다니느라 힘이 들고 배도 고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48|024|그 순간 청년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49|024|청년은 초상화를 놓치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50|024|병사들은 당장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51|024|임금이 견우와 직녀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52|024|일을 하면서도 힘이 나지 않아 총각이 혼자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53|024|우렁이 색시가 간절히 말했지만 총각은 우렁이 색시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54|024|우렁이 색시는 총각의 부탁을 거절하기가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55|024|우렁이 색시는 원님에게 잡혀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56|024|설씨는 아버지가 걱정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57|024|삼 년 동안 먼 곳에 가서 일하기는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58|024|그래서 삼 년이 지난 뒤에도 나라에서는 가실을 보내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59|024|가실은 육 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60|024|옷은 나뭇가지에 걸려 여기저기 찢어졌고 얼굴과 몸에도 상처가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61|024|금덩어리를 든 형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62|024|한참 걸어서 집 근처에 왔을 때 동생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63|024|동생은 속으로 형과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64|024|형은 동생의 금덩이가 더 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얼굴을 찌푸리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65|024|아내는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66|024|동생의 아내는 이야기를 듣고 나더니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67|024|아내의 말에 동생은 바보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68|024|동생은 무척 속이 상해 한숨을 쉬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69|024|그날 밤 동생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70|024|사람들은 동생이 벌을 받아 코가 길어졌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71|024|그런데 가끔 징석과 징옥이 싸울 때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72|024|사람들은 징옥의 일이 더 위험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73|024|사람들은 징석이 숨어 있다가 활만 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74|024|징석과 징옥은 이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75|024|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76|024|그러자 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77|024|형제가 또 싸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78|024|자기가 최고로 힘이 세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79|024|진 사람은 실망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80|024|어머니는 오누이의 힘 내기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81|024|누가 이겨도 항상 싸움으로 끝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82|024|형은 동생의 눈을 안 보이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83|024|그리고 동생의 돈을 가지고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84|024|동생은 눈도 잃고 돈도 잃고 형도 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85|024|사람들 중에는 나무를 뽑지 말자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86|024|김 부자는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87|024|동생은 지네를 뜨거운 기름 속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88|024|그날부터 조신은 온통 원님의 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89|024|원님의 딸을 만날 수 있다면 죽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90|024|하지만 조신은 원님의 딸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91|024|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92|024|하지만 집은 그 사이에 아주 많이 낡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93|024|아침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일했으나 두 사람이 먹을 것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94|024|조신은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95|024|하지만 먹을 것은 항상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96|024|아이들은 서로 더 많이 먹으려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97|024|하지만 배고픈 아이들은 싸움을 계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98|024|보희는 놀라고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199|024|보희는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르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00|024|김유신이 여동생을 죽이려 한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01|024|김춘추는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02|024|김유신은 문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03|024|어머니는 이산해 때문에 집에서 쫓겨날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04|024|이산해가 보통 아이와 다르게 태어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05|024|하루 종일 말을 탔기 때문에 몹시 피곤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06|024|가족과 하인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07|024|한두 번은 아이 말이라고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08|024|그런데 자꾸 물으니까 계속 무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09|024|훈장님은 아이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10|024|시아버지가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11|024|김 진사는 아들을 공부시키느라 고생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12|024|빨리 벼슬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13|024|김 진사는 기분이 나빠서 원님을 이 진사라 부르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14|024|이 진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15|024|김 진사가 농담을 해서 손님들에게 창피했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16|024|이 진사는 김 진사에게 음식과 술을 대접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17|024|김 진사는 매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18|024|김 진사는 이 진사의 행동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19|024|이 진사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20|024|김 진사는 화가 나서 방문을 닫고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21|024|생신 잔치에서 창피를 당해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22|024|이 진사는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23|024|그리고 한 번 울면 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24|024|싸움은 아주 오랫동안 계속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25|024|온달은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26|024|고구려와 백제는 신라를 자주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27|024|그래서 신라는 항상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28|024|백성들이 편하게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29|024|김유신은 고개를 저으며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30|024|백석은 불안해하며 김유신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31|024|백석은 당황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32|024|오성은 아침 일찍 권율의 집으로 가서 방문에 손을 확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33|024|창호지가 찢어지는 소리에 권율이 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34|024|권율은 어이가 없어서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35|024|싸움질하면 선생님이 틀림없이 직원실로 부를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36|024|어머머, 마타사부로가 내 책상 위에다 돌멩이를 얹어 놓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37|024|보니 그 아이의 책상 위에는 더러운 돌멩이가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38|024|이치로가 제일 뒤에서 너무 떠드는 아이를 한 사람씩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39|024|오늘 가져오지 않은 사람은, 내일 꼭 잊지 말고 가져오세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40|024|가요가 아, 오빠, 연필 가져가면 안 돼 하고 말하면서 되찾으려 하자 사타로가 아냐, 이건 내 거야 하고 말하면서 연필을 호주머니 속에 넣은 뒤 중국인이 인사를 할 때처럼 양손을 소맷자락에 넣고 책상에 찰싹 가슴을 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41|024|모두는 이야기하면서 손을 내밀어 말에게 핥도록 했습니다만, 사부로만은 말에게 익숙해 있지 않거나 기분이 나쁜듯이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42|024|이치로가 그때 양손을 짝 하고 맞부딪치고 이럇,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43|024|하늘은 매우 어둡게 내려앉고, 주위에 뿌옇게 안개가 끼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44|024|차가운 바람이 풀밭을 건너기 시작하여, 조각난 구름과 안개가 눈앞을 쭉쭉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45|024|조반니는 얼른 자네리는 왜 내가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 저런 말을 하지, 달릴 때에는 꼭 쥐 같은 녀석이 말이야, 내가 아무 소리도 하지 않는데 그런 말을 하는 건 자네리가 바보 같아서야 하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각양각색의 등불이나 나뭇가지로 빈틈없이 예쁘게 꾸며진 거리를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46|024|안녕하세요, 실례합니다 조반니는 똑바로 서서 또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47|024|지금 아무도 없어서 모르겠어요, 내일 오세요 그 사람은 빨개진 눈 아래를 비비면서 조반니를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48|024|하지만 좀 이따 와 주세요 그 사람은 벌써 들어가 버리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49|024|너희 어머니는 전혀 심하시지는 않잖아 조반니는 깜짝 놀라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50|024|대학교수는 말을 걸다 말고 어이, 어이, 거기 곡괭이는 쓰지 말게, 조심스럽게 끌로 해주게, 어이, 거기도 삽으로는 안 돼, 그 바로 아래에 틀림없이 갈비뼈가 묻혀 있지 않겠어 하며 황급히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51|024|차장이 손을 내밀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관없어, 될 대로 되라지 생각하고 건넸더니, 차장은 똑바로 서서 조심스럽게 그것을 펼쳐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52|024|엄마는 나와 아빠를 두고 혼자 살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53|024|아빠는 다니던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54|024|아빠가 십수 년 동안 충성하며 부지런히 일을 하던 곳인데, 일하는 사람이 많이 필요 없다며 수많은 직원들을 쫓아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55|024|아빠는 미친 사람처럼 머리에 띠를 두르고 농성이란 걸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56|024|아빠는 가만히 서서 엄마한테 퍽퍽 맞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57|024|잘못된 일을 당했을 때 앉아만 있는 건 옳은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58|024|힘없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하면 힘이 커지는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59|024|나는 마음에 들지 않아 뺨을 부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60|024|그러게요, 아빠가 말한 것들이 보이긴 보이지만 이게 다 대체 뭔가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61|024|아빠가 이번에는 신기한 걸 발견했다는 듯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62|024|아빠가 들떠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듯이 뭔가를 찾아내고 있다면, 나는 그럴 마음이 없는데도 벌써 소똥, 개똥, 먼지 낀 돌, 거미줄까지 잔뜩 찾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63|024|떠들지 말고 조용조용 자습하고 있어요, 연필 때구루루 굴러가는 소리까지 들리도록, 알겠지요?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64|024|하영이는 그것도 모르느냐는 듯 입을 삐죽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65|024|끄응, 부러운지 신기한지 알 수 없는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66|024|고급스러운 옷가게에서 비싼 옷을 차려입고 일을 하는 엄마가 정작 속옷은 다 낡도록 고무줄을 갈아 끼워가며 아껴 입는다는 것도 하영이는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67|024|하영이의 속옷은 하영이가 점찍어 두기만 하면 엄마가 다 사다 주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68|024|그러나 집에 같이 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, 그것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69|024|생각지도 못한 거짓말이 입 끝에 모터를 단 것처럼 술술 풀려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70|024|엄마는 밤늦게야 퇴근하기 때문에 한동안 하영이는 늦게까지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71|024|그나마 학원비를 내기 힘들어져서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게 되자, 하영이는 오히려 큰소리를 칠 핑계거리가 생겨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72|024|하영이의 말속에는 언제나 부럽지 하는 꼬리말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73|024|아이들은 하영이가 좀 아니꼽기도 했지만 부러운 것도 사실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74|024|하영이는 유명 교수님께 개인 과외를 받는다는 거짓말을 들키기 싫어서 집에 가자마자 손 씻고 바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75|024|이쯤 수다를 떨었으니 우람이 엄마가 집에 가서 득달같이 잔소리를 늘어놓은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76|024|우람이는 속으로 중얼거리다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77|024|공부 이야기는 꺼내서 덕 볼 게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78|024|실제로 하영이의 스스로 공부는 그리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79|024|유리가 들릴 듯 말 듯 작고 가느다랗게 대답을 했습니다만, 선생님은 못 들었다는 듯이 또 한 번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80|024|하영이는 그런 유리가 좀 답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81|024|하지만 생각해보니까 하영이가 바로 그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82|024|숙제를 해왔는데 선생님이 검사를 하지 않으면 뭔가 억울해서 악착같이 검사하라고 졸라 대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83|024|하영이는 당당한 표정으로 숙제를 한 것처럼 공책을 들고 줄을 섰고, 차례가 서서히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84|024|하영이는 아이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는 더 태연하게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85|024|아이들 몇몇이 투덜대며 의자를 삐걱거리며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86|024|하영이는 숙제 검사를 받은 척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87|024|하영이는 눈앞에 있는 예쁜 것들을 갖고 싶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88|024|친구들이 자랑하는 특이한 물건들을 보면 하영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져야만 하는 것들로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89|024|하영이는 자기 잘못을 덮기 위해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늘어놓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90|024|하영이는 리모컨을 치켜들고는 유선 방송 채널을 여기저기 마구 틀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91|024|교무실로 들어선 하영이는 아차, 했습니다, 자기가 없는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92|024|그때, 나무 의자에 앉아 있던 아저씨가 일어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93|024|아저씨가 트럭 앞으로 천천히 다가가자, 두부 장수는 운전석에 앉은 채 고개를 내밀고 큰 소리로 물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94|024|빨간 스웨터 아주머니의 말에 사람들은 멀뚱해졌어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95|024|바로 그때, 긴급회의가 열린다는 방송이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96|024|당신들은 자기 땅에 온 할머니 아들을 쫓아내려고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97|024|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모를 만나리라 결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98|024|하지만 물러서지 않았고, 고양이를 꼭 껴안은 채 침입자처럼 현관으로 들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299|024|나는 동화책 어린왕자를 꺼내 들고 나왔는데, 태연한 척했지만, 고모가 달려들어 책을 빼앗을까 봐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00|024|얼음처럼 차가운 고모를 향해 꾸벅 인사했고,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데, 얼굴이 불에 덴 것처럼 뜨거웠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01|024|덜컥 뒷덜미를 잡힐 것 같아, 엘리베이터를 누르지 않고 계단을 타고 쏜살같이 내려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02|024|엄마 목소리에 발이라도 달린 건지, 내 곁을 따라다니며 집에서처럼 계속 잔소리를 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03|024|나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지만, 그래도 엄마 목소리는 귀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04|024|그런데, 가로등이 두 눈을 부릅뜬 채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05|024|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거리의 은행나무들도 가지를 흔들어댔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06|024|방금 전 내 발끝에 닿친 빈 깡통 하나가 달리는 버스에 놀랐는지 왈강달강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07|024|정신이 번쩍 들었어요, 잔뜩 화가 난 엄마 얼굴이 떠올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08|024|화가 난 것처럼 빨래의 구김살을 쓱쓱 문질러 펴는 아빠의 손가락이 희붉게 말라 버린 고추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09|024|속으로 불퉁거리며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10|024|긴 바지랑대가 아빠나 되는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11|024|나도 바지랑대를 노려보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12|024|철민이가 반짝반짝 빛나는 새 자전거를 세우며 거들먹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13|024|은빛으로 빛나는 자전거 바퀴살을 보자 갑자기 밸이 꼬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14|024|일 학년 때까지만 해도 이불에 오줌을 싸서 소금 얻으러 다녔던 철민인데, 더군다나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부하 노릇 했는데, 언제부턴가 아주 당당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15|024|새 자전거를 산 뒤부터였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16|024|달리는 속도를 이기지 못하겠는지, 바퀴에서 드르륵드르륵 소리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17|024|올여름은 하루가 멀다고 비가 쏟아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18|024|텔레비전에서는 지구온난화 현상 때문에 생긴 이상 기온이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19|024|작년에도 때 아닌 우박이 떨어져 고추 농사를 망쳤는데, 암튼 연속으로 엉망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20|024|그 마을에 사는 욕심 많은 영감도 신기한 항아리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21|024|만약 항아리가 내 것이라면 나는 계속 돈만 꺼낼 텐데 영감은 항아리를 갖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22|024|사람들이 나를 보지 못한다면 물건을 훔쳐도 모르겠지, 일하기도 싫은데 잘됐다 하며 게으른 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물건을 훔치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23|024|아버지가 소리쳤지만, 사람들은 서로 눈치만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24|024|청년을 구하러 물에 들어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25|024|마음이 다급해진 아버지가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26|024|계모는 마음이 나쁜 여자여서, 예쁜 연이를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27|024|계모는 아버지가 보지 않으면 늘 연이를 구박했고, 연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28|024|연이가 이렇게 말하면 계모는 화를 내며, 더 힘든 일을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29|024|돌밭은 돌이 많아서 농사를 짓지 못하는 땅인데도, 그 돌을 다 주우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30|024|돌을 다 줍고 나면 연이의 손은 상처투성이가 되고, 손가락마다 피가 맺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31|024|아버지가 농부에게 거울을 주었고, 농부가 거울을 들여다보았는데, 거울 속에는 젊은 남자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32|024|거울 속에 있는 남자도 무슨 말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33|024|농부가 말을 하면 그 남자도 입을 움직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34|024|아버지가 농부에게서 거울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35|024|거울을 들여다보니까 자기 아버님이 분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36|024|쥐가 먹었으면 그 쥐를 잡아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37|024|주막 주인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38|024|소중한 망아지를 맡겼는데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39|024|내 소가 중요합니다, 정승이 내 소를 샀으면 그 정승을 불러 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40|024|한 번 울면 꼭 산이 무너질 것 같아서 모든 짐승들이 호랑이를 무서워했고, 사람들도 호랑이를 무서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41|024|엄마의 말을 듣고 호랑이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42|024|내가 여기 온 것을 어떻게 알았지 하며 호랑이는 이상해서 얼른 방문 옆에 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43|024|호랑이도 안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네 호랑이는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아서 더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44|024|곶감이 나보다 훨씬 무서운 놈인가 본데, 곶감은 어디에 있지 하며 호랑이가 두리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45|024|영감은 재미있는 거짓말을 실컷 듣고 거짓말이라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46|024|처음부터 사위를 뽑지 않으려는 사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47|024|거짓말을 하러 왔던 사람들은 화가 나서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48|024|이 밤에 할아버지를 찾아보라니요,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49|024|욕심쟁이 홀아비가 젊어진 부부를 찾아가서는, 샘물이 있는 곳을 가르쳐 달라고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50|024|그런데 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 농부가 그 소문을 듣고서는, 내가 먼저 원님께 무엇인가 바쳤으면 좋았을 텐데 하며 샘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51|024|가난한 영감이 밥을 지으려고 보리가 들어 있는 가마니를 열었는데, 보리 가마니가 반 이상이 모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52|024|한 가마니를 받아 왔는데 보리는 반도 안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53|024|그동안 최고의 집안을 찾아다닌 것이 바보짓 같았고, 들쥐를 보잘것없다고 생각한 것도 부끄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54|024|신분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기가 싫었고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술과 안주를 주는 것이 아까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55|024|나는 누가 높은 사람인지 잘 몰라요, 누가 높은 사람인지 내가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56|024|어떤 노인이 병든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, 아이는 심하게 아파서 눈을 뜨지도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57|024|빨리 약을 먹이지 않으면 곧 죽을 것 같았지만 노인은 약을 먹이지 않고 기도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58|024|안방에서 전화 받던 엄마가 쫓아와서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59|024|선생님이 명우 엄마의 전화를 받고는 표정이 싸늘하게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60|024|선생님은 화가 나는지 지휘봉으로 칠판을 탕탕 두드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61|024|반장인 태우가 벌떡 일어나서 하는 말을 듣고, 선생님은 더욱 화가 나는가 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62|024|이름에 학 자가 들어가고 다리가 가늘다고 해서 동근이가 제멋대로 학수에게 붙인 별명인 학다리가 반 전체에 퍼지는 바람에 바짝 약이 오르던 학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63|024|동근이가 눈을 허옇게 치켜뜨며 종주먹을 들이대자, 학수는 자전거 안장에 손을 얹고 밀기 시작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64|024|병태가 자전거를 왈칵 넘어뜨리고 금방이라도 덤빌 기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65|024|동근이가 새삼 돈이 아까운지 학수를 쏘아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66|024|눈이 부리부리하고 얼굴이 네모진 아저씨가 무섭게 굳은 표정을 하고 서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67|024|무섭게 호통을 치는 아저씨처럼 눈이 땡글땡글한 아이가 눈물을 글썽이며 원망스럽게 학수를 쳐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68|024|승현이 아빠가 우렁찬 목소리로 야단을 치자, 자라목이 된 채로 병태가 말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69|024|비겁하다는 듯이 병태가 학수를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70|024|병태가 정떨어진다는 표정으로 이를 악물고 말하자, 승현 아빠가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71|024|그 표정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, 학수도 눈을 똑바로 뜨고 고개를 돌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72|024|바로 그 순간 숨을 헐떡거리면서 씩씩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73|024|병태가 눈을 무섭게 부릅뜨고 종주먹을 들이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74|024|그래서 병선이는 요즘 아이들과 싸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75|024|병선이가 코뿔소처럼 으르렁거리며 화를 내면 아이들은 더욱 신이 나서 놀려 댑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76|024|병선이는 선생님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않고, 웃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77|024|서영이는 동민이를 무섭게 흘겨본 다음, 의자를 소리 내어 뒷자리에 꽝 붙이고 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78|024|그러고는 민경이를 무섭게 쳐다본 뒤에 휙 나가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79|024|민규가 이불을 확 잡아당기면서, 민경이의 엉덩이를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80|024|승아가 매섭게 노려보자, 하정주는 승아의 조금 봉긋한 가슴을 가리키면서 짓궂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81|024|승아는 그렇잖아도 가슴이 커지는 것이 견딜 수 없이 싫었던 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82|024|책상에 엎드려 손등에 눈물이 후둑후둑 떨어지는 승아를 보고, 강은이는 입술을 꼭 깨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83|024|그러나 정주는 곧 씩씩거리더니, 불룩한 잠바로 강은이의 얼굴을 세게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84|024|민경이의 어리둥절한 표정에 더욱 서러워진 강은이는 숨까지 턱턱 막히면서 울고, 승아는 호주머니에서 꺼낸 손수건으로 코를 요란하게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85|024|하정주는 당황해서 얼굴이 토마토처럼 붉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86|024|하정주가 심각한 표정을 짓는 것을 처음 본 선생님은 하정주 자리에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87|024|하정주는 계속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토마토가 된 얼굴에 울상까지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88|024|민경이는 속으로 떨렸지만 큰소리를 탕탕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89|024|민경이가 먼저 어깨를 거들먹거리며 거칠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90|024|어느새 느티나무 뒤에서 빠져나온 강은이가 덤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91|024|승아도 화가 나서 따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92|024|은솔이는 제호의 뜨거운 관심이 반갑기는커녕 짜증만 울컥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93|024|동근이가 오히려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94|024|은솔이가 저 때문에 기분 나쁜 것도 모를 만큼 둔한 자경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95|024|하지만 은솔이는 자신을 따라 하는 자경이 때문에 약이 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96|024|제호 엄마는 한심하다는 말에 발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97|024|그러자 제호 엄마는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98|024|은솔이는 자신을 째려보는 제호의 따가운 눈빛을 감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399|024|분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00|024|은솔이는 한때 소중하게 여겼던 그 물건들을 차갑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01|024|짝이 되어 얼마나 짜증이 났다고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02|024|혁이는 그 말에 울컥했지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03|024|그러자 엄마는 더 펄쩍 뛰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04|024|혁이는 어찌나 속상하고 화가 나는지 눈물이 핑 돌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05|024|나 화났으니 말 걸지 마 하는 눈치가 온몸에서 느껴졌지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06|024|음식 재료를 사러 시장에 다녀온 아빠한테 엄마는 화가 잔뜩 난 목소리로 영태 엄마가 들려준 이야기를 전했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07|024|몰티즈가 예쁜 얼굴을 사납게 찡그리며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08|024|눈에 힘이 저절로 들어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09|024|잠깐, 이 장난꾸러기야, 대가를 치르게 해 주지라고 야로밀은 생각하며 즉시 일어나 새를 죽이기 위해 돌멩이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10|024|밀라다는 젊은이가 자기 손을 모욕했다고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11|024|밀라다도 모르게 왕은 보이테흐가 두 번이나 사라진 길목에 삼엄한 경계를 하고 그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말을 쏘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12|024|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그에게 한 방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13|024|그러나 그의 불타는 눈초리를 보자 한마디 말도 내뱉을 수가 없었고 불안감에 식은땀이 이마에서 흘러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14|024|그 순간 작은 사내는 추한 할망구로 변해서 미케시를 위협하고는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15|024|이렇게 소리치고는 위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분을 삭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16|024|그녀는 겉으로는 이들을 환영했지만 마음속으로는 못마땅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17|024|저주로 가득 찬 성마른 여자는 이렇게 생각하고서 열성을 다해 둘의 결혼 준비를 서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18|024|오히려 남편의 설득을 만류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하면 너무나 슬플 거라고 몸짓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19|024|그녀의 영혼은 독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착한 시늉을 하며 아이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20|024|누이들이 외치고 위협하는 바람에 왕자는 곤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21|024|어부가 그녀에게 새알들을 조심스럽게 다루라고 말했지만, 화가 나서 새알을 하나씩 벽난로에 세게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22|024|그가 직접 새알들을 벽난로 위에 옮겨다 놓지 않았다면, 아내가 악에 받쳐서 그것들을 땅바닥에다 내동댕이쳐 버렸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23|024|모두들 안 해도 될 일을 하게 만드는 방해꾼을 원망했는데, 막내는 오히려 망을 제대로 보지 못한 형제들을 더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24|024|형들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했지만, 슈테른베르크가 정작 장교 직을 달라고 졸라 댄 것도 아니었기에 따로 뭐라고 할 말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25|024|그가 재빨리 피하자 채찍이 마녀의 손에서 떨어져 나가며 도리어 그녀를 세게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26|024|그녀는 이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부당한 명령을 내린 형제를 꾸짖고는 하인에게 백마를 다시 마구간으로 데려가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27|024|기분이 상한 악마는 처녀 카차를 데리고 지상으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28|024|그는 곧 후회했고, 어떻게 하면 카차를 떼어놓을 수 있을까 하고 궁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29|024|온 나라 백성들이 왕자와 두 통치자를 저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30|024|그는 장난꾸러기에게 영원히 저주를 받으라고 악담을 퍼부으며 성으로 돌아왔지만 비웃음만 실컷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31|024|그러나 왕이 아들을 사랑할수록 왕비인 계모는 아들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32|024|저주받은 백조는 그를 보자마자 이상하고도 절망적인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33|024|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한 늙은 요정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투로 몇 마디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34|024|이 말을 들은 왕은 당장 노파가 예언한 불행을 피하기 위해 백성들에게 물레를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만약 집에 물레를 두기만 해도 사형에 처한다는 포고를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35|024|남에게 지나친 혐오감을 주던 큰딸은 엄마로부터 집에서 쫓겨나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, 숲 속 어느 구석에서 죽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36|024|당시 남편들은 부인들에게 휘둘리고 배반당해 질투심에 사로잡혀 있는 게 다반사였기에 여성에 대한 왕의 증오심은 더욱 커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37|024|침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왕은 왕비를 쫓아다니며 감시하는가 하면 진실과 거짓을 밝혀내겠다는 미명하에 쓸데없이 억압해서 난처하게 만들고 겁을 줘서 긴장시키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괴롭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38|024|특히 주임 사제의 상심이 컸는데 점심 식사가 늦어졌을 뿐 아니라 헌금을 받을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39|024|그들은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툭하면 공주를 괴롭혔고 모든 조롱과 짓궂은 말의 표적으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40|024|친구들이 놀릴까 봐 은비가 몰래 해동이의 손에 초콜릿을 쥐여 주었을 때 해동이는 정 떨어지는 볼멘소리를 하며 은비의 손을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41|024|결정적인 것은 제일이네 형제들이 실수로 마룻바닥에 응가를 했는데 부지깽이로 마룻바닥을 탕탕 두드려 겁을 준 적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42|024|저번에도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아기 스님을 얼마나 야단치셨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43|024|마도는 신경질을 부리며 소리를 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44|024|마치 기다렸다는 듯 사나운 얼룩 고양이가 돌담 위에서 번개같이 마도와 꽃뱀을 덮쳐 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45|024|역시 고양이의 날카로운 앞발에 꼬리를 잡힌 꽃뱀이 비명을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46|024|정배는 정식이에게 눈을 부라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47|024|지붕 위에 난 망초풀처럼 쑥 뽑아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48|024|엄마가 쌀쌀맞게 대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49|024|엄마가 주방에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50|024|갑자기 민규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51|024|동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52|024|풀무치가 눈을 부라리며 뒷다리를 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53|024|언제 다가왔는지 베짱이가 긴 다리를 건들거리며 갈빛을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54|024|베짱이가 날카로운 이빨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55|024|풀무치와 베짱이가 으름장을 놓으며 날아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56|024|심통은 엄마에게 부렸는데 화는 아빠가 더 내셨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57|024|또 밭으로 일을 하러 가는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58|024|동이는 솔방울 세 개까지 마당 가운데로 던지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59|024|글씨에는 짜증이 기름덩이처럼 덕지덕지 묻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60|024|씨, 갈려면 다 가 버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61|024|며칠이 지나자 호랑이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62|024|왕자들은 영리한 주몽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63|024|주몽을 쫓아오던 왕자들은 강을 건널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64|024|놀부가 흥부네 식구들을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65|024|그러나 아내는 흥부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66|024|누구신데 나한테 형님이라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67|024|배씨와 팥쥐는 어떻게 콩쥐를 괴롭힐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68|024|하지만 팥쥐의 발은 너무 커서 신발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69|024|허씨는 배 좌수가 없을 때 장화와 홍련을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70|024|배 좌수가 당황해서 정말이에요 하고 허씨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71|024|배 좌수는 이불 속에 있는 핏덩어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72|024|허씨가 걱정하는 척하며 장화가 몰래 배 속의 아이를 죽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73|024|잠시 뒤에 장쇠가 화가 난 듯 처녀가 아이를 가졌으면 큰일이지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74|024|죽을 사람이 무슨 걱정이에요?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75|024|문어를 노려보며 큰소리로 말하는 신하는 자라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76|024|자라는 문어를 비웃으며 너는 힘만 말하니 어리석다는 거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77|024|자라는 토끼가 따라가지 않겠다고 하자 마음이 다급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78|024|옹고집은 집에서 일하는 하인들에게 함부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79|024|옹고집이 어머니의 말을 듣고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80|024|칠십 년만 살아도 오래 사는 건데 어머니는 여든 살이잖아요?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81|024|스님들은 옹고집의 집에는 절대 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82|024|옹고집은 늙은 스님을 비웃으며 큰소리로 정말 웃기는군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83|024|하인들이 가만히 있자 두 옹고집이 똑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84|024|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하늘이 벌을 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85|024|틀린 것이 있으면 저를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86|024|제 재산이 많아서 가짜가 나타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87|024|향단은 방자에게 화를 내며 누가 감히 춘향 아가씨를 데리고 오라고 했나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88|024|그 말에 변학도는 화를 내며 기생의 딸이 어떻게 부사의 아들과 결혼해 하고 비웃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89|024|변학도는 춘향을 감옥에 가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90|024|요즘은 춘향을 가두고 괴롭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91|024|오지 않는 남자를 기다리다가 죽는 여자가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92|024|장끼는 까투리의 꿈을 무시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93|024|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는 굶어 죽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94|024|내가 이 콩을 먹고 더 잘될 테니까 걱정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95|024|죽어서 저승에 가서 잘되면 뭐해요?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96|024|내 말을 안 듣고 나중에 나를 원망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97|024|게다가 십여 일 동안 굶어서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98|024|까마귀의 말을 들은 까투리는 까마귀가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499|024|부인은 홍문을 뿌리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00|024|집안 사람들도 길동을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01|024|부인이 초낭에게 그런 일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02|024|중들은 백성을 속여 곡식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03|024|중들은 그 재물을 절에 쌓아 놓고 잘 먹고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04|024|도둑들이 북쪽으로 갔으니 빨리 쫓아가서 잡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05|024|관군은 도둑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06|024|임금은 길현을 경상도 수령으로 임명하고, 길동을 잡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07|024|관리들은 더 높은 벼슬을 받을 생각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08|024|전우치는 하늘 위에서 큰소리로 임금은 하느님의 명령을 들어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09|024|전우치에 관한 소문은 온 나라에 퍼졌고 임금도 전우치에게 속은 것을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10|024|임금은 당장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11|024|그 소리에 병사들이 놀라 묶인 것을 보니 그것은 전우치가 아니고 큰 나무토막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12|024|신하들은 끓는 기름에 병을 넣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13|024|병사들이 병을 깨뜨리자 병 조각들이 모두 움직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14|024|저에게 벌주실 생각만 하지 마시고 백성들이나 잘 돌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15|024|전우치가 나타나면 그때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16|024|빨리 조씨를 벌주고 다른 사람은 풀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17|024|백성들을 돌보지 않고 놀기만 좋아하는 관리들을 찾아가 벌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18|024|남자는 돈이 든 상자를 들고 나오려고 했는데 문이 잠겨 열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19|024|돈과 보물이 개구리와 뱀으로 변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20|024|전우치는 도둑을 꾸짖으며 너희의 죄는 매우 크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21|024|그때 왕연희라는 신하가 임금에게 서쪽 지방에 임금님을 해치려는 무리들이 나타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22|024|그는 전우치가 임금의 칭찬을 받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23|024|저는 결코 임금님을 해치려고 한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24|024|묵손은 장원에게 금방울이 마을을 해칠 괴물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25|024|다음 날 아침이 되자 장원은 무엇을 먹어도 뜨거워서 삼킬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26|024|아이가 없는 변씨는 해룡을 보고 기쁜 척했지만 속으로는 해룡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27|024|장삼은 변씨를 꾸짖었지만 변씨는 행동을 고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28|024|금방울이 괴물의 배 속에서 괴물을 세차게 공격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29|024|그런데 왜 금강산에까지 가서 못생긴 여자를 데리고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30|024|여자의 말에 속아 나라의 큰일을 함부로 결정하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31|024|곧 적이 쳐들어올 텐데, 그렇게 되면 나라가 큰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32|024|청나라 장군은 화가 나서 박씨의 말에 반대한 신하를 불러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33|024|불을 내서 피화당에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34|024|이생의 아버지가 무섭게 화를 내며 네가 몰래 만든 여자를 만나는 게 분명하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35|024|또 적들은 남의 집에 들어가서 재물을 빼앗고 가축을 함부로 잡아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36|024|저는 당신의 아내가 되었고 그래서 짐승 같은 놈들을 따라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37|024|물건도 못 만들고 장사도 못하면, 도둑질은 어때요?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38|024|허생은 벌떡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39|024|왜 나를 이토록 불행하게 만들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40|024|어렵다는 말밖에는 아는 게 없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41|024|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없다면 원하는 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42|024|정승께서는 정녕 나라를 위하는 신하가 맞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43|024|호랑이는 화를 내며 의원은 정말 믿을 수 없는 놈이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44|024|그런데 빠져나와 보니까 호랑이가 북곽 선생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45|024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꾸짖으며 쯧쯧, 선비는 참 더러운 것이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46|024|호랑이가 허 참, 평소에는 나를 욕하다가 내가 무서우니까 좋은 말을 하는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47|024|당신 인간들은 죄인의 코를 자르거나 발을 자르기도 하는 심한 벌을 줍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48|024|인간들은 호랑이가 소나 말을 잡아먹는다고 미워하지만 정작 자기들은 소나 말의 도움을 받고도 열심히 그 고기를 먹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49|024|인간들은 우리가 먹을 노루와 사슴까지도 함부로 잡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50|024|어떤 때는 새벽 한두 시까지 못 잘 때도 있는데 그러면 자꾸 화가 나고 울고 싶어집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51|024|돌석이 난, 난 싫어 하면서 울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52|024|돌석이 노마를 조르자 아저씨가 돌석이 혼나고 싶어 하고 야단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53|024|얼굴이 아주 빨갛고 무섭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54|024|아저씨는 빨갛게 된 눈을 크게 뜨고 우동집 주인이 찾을 텐데 왜 가지 않았니 하며 노마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55|024|그런데 당신이 노마의 우산을 가지고 나갔잖아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56|024|당신이 잘못했는데 왜 노마를 꾸짖어요?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57|024|당신이 노마를 못 가게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58|024|노마는 어이가 없어 오씨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59|024|노마는 속으로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난다 생각하는 중에 눈물이 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60|024|노마는 잠깐 영수증을 들여다보고는 영수증을 찢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24|F_A2_C_024_0561|024|차장은 관심 없다는 듯이 내가 네 엄마를 어떻게 아니 하고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C_046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C_046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4682ce3349d6b0ace1ed709a92f3b97524b0201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C_046.txt @@ -0,0 +1,511 @@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51|046|선비는 까치들을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해 메고 있던 활을 들어 뱀에게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52|046|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고 숨을 쉬기도 힘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53|046|선비는 조금이라도 움직이려고 힘을 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54|046|놀랍게도 목소리는 뱀의 입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55|046|종소리를 들은 뱀은 무척 실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56|046|마을 입구에 있는 무섭고 이상하게 생긴 장승을 보고 누렁이가 갑자기 크게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57|046|할머니는 깜짝 놀라 그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58|046|눈이 아픈 호랑이는 눈을 감고 부엌을 더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59|046|어머니 앞에 나타난 것은 커다란 호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60|046|호랑이는 어머니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61|046|호랑이는 화가 났지만 참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62|046|욕심쟁이 할머니는 부러워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63|046|개가 계속 졸라서 고양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64|046|고양이는 개 때문에 구슬을 잃어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65|046|개는 고양이가 몹시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66|046|개는 고양이가 미웠지만 할 말이 없었고, 그때부터 개와 고양이는 만나기만 하면 서로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67|046|하지만 남을 돕는 일을 죽기보다 더 싫어했고 남의 것을 빼앗아 자기 것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68|046|사람들은 장자를 아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69|046|장자는 화가 나서 가만히 스님을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70|046|장자는 스님에게 욕을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71|046|오누이가 기도하던 것이 생각나서 호랑이는 오누이의 기도를 흉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72|046|병어의 말에 멸치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73|046|멸치는 힘들어서 지친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74|046|가자미는 화를 참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75|046|밖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가자미는 심술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76|046|하지만 청년은 겁내지 않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77|046|괴물은 배를 뒤집으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78|046|부모가 누이동생을 귀여워하니 샘이 나 거짓말을 한다고 아버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79|046|아버지가 셋째 아들을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80|046|누이동생은 눈이 빨갛고 입이 크게 찢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81|046|셋째 아들은 누이동생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82|046|셋째 아들은 부모님과 형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도망갈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83|046|셋째 아들은 무서워서 빨리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84|046|여우가 강물에 빠져서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85|046|노총각은 여자가 지네라는 말을 듣고 소름이 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86|046|노총각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87|046|노총각은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를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88|046|노총각은 여자가 옆에 있는 것도 무서워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89|046|노총각은 여자와 함께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90|046|아내는 생각만 해도 끔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91|046|아내는 비명을 지르며 있는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92|046|선비는 기분이 나빴지만 갈 곳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93|046|선비는 주막 주인에게 푸대접을 받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94|046|주막 주인이 딸아이를 야단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95|046|주막 주인은 선비가 진주를 감췄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96|046|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97|046|아이들은 놀라서 비명을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98|046|훈장님이 방에 들어와서 보니까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099|046|훈장님이 아끼던 벼루는 산산조각이 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00|046|훈장님이 소리치자 아이들이 훈장님의 눈치를 보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01|046|총각이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02|046|총각은 부자가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03|046|총각의 말을 들은 부자 영감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04|046|부자 영감은 울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05|046|부자 영감은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06|046|아침, 점심, 저녁 모두 죽을 주니까 식구들이 불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07|046|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자 아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08|046|사람들이 아내에게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09|046|호랑이가 시아버지에게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10|046|그리고 앞발을 들어 시아버지를 내리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11|046|아들은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12|046|아내에게 아버지를 구박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13|046|시아버지도 자기를 구박하는 며느리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14|046|그래서 며느리에게 말도 하지 않고 방 안에만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15|046|며느리는 밥상을 차릴 때마다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16|046|시아버지가 아프면 귀찮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17|046|며느리는 시아버지가 하는 일은 다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18|046|시아버지도 항상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19|046|그래서 며느리가 싫어하는 일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20|046|시아버지와 며느리는 매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21|046|남편의 말을 들은 아내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22|046|며느리는 송아지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23|046|며느리는 말을 안 듣는 송아지 때문에 늘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24|046|시아버지는 그릇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서 손으로 더듬다가 그릇을 떨어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25|046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26|046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지 못하고 방망이로 계속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27|046|방망이로 많이 맞으니까 너무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28|046|결국 시아버지가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29|046|아들은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땅 주인이 그 땅을 다른 사람에게 팔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30|046|부부는 한숨을 쉬며 걱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31|046|농사를 짓지 못하면 먹고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32|046|새어머니는 아들과 며느리가 사실을 말하지 않아서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33|046|조금 뒤에 호랑이 세 마리가 으르렁거리면서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34|046|그러고는 사람의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35|046|집 안에 사람이 없으니까 나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36|046|호랑이들은 아가씨와 할머니를 밀고 부엌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37|046|임금님은 호랑이를 잡는 사람에게 큰 상을 주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38|046|부모님은 최항의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39|046|아버지는 최항을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40|046|부모님은 최항에게 절대로 아가씨와 만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41|046|집 밖으로 나가지도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42|046|최항이 아무리 사정을 해도 부모님은 생각을 바꾸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43|046|하지만 곧 하인들에게 붙잡혀 돌아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44|046|최항은 사랑하는 아가씨를 만날 수 없어서 괴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45|046|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최항은 병에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46|046|그 순간 하인들은 놀라서 뒤로 넘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47|046|하루 종일 다니느라 힘이 들고 배도 고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48|046|그 순간 청년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49|046|청년은 초상화를 놓치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50|046|병사들은 당장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51|046|임금이 견우와 직녀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52|046|일을 하면서도 힘이 나지 않아 총각이 혼자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53|046|우렁이 색시가 간절히 말했지만 총각은 우렁이 색시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54|046|우렁이 색시는 총각의 부탁을 거절하기가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55|046|우렁이 색시는 원님에게 잡혀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56|046|설씨는 아버지가 걱정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57|046|삼 년 동안 먼 곳에 가서 일하기는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58|046|그래서 삼 년이 지난 뒤에도 나라에서는 가실을 보내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59|046|가실은 육 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60|046|옷은 나뭇가지에 걸려 여기저기 찢어졌고 얼굴과 몸에도 상처가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61|046|금덩어리를 든 형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62|046|한참 걸어서 집 근처 왔을 때 동생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63|046|동생은 속으로 형과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64|046|형은 동생의 금덩이가 더 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얼굴을 찌푸리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65|046|아내는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66|046|동생의 아내는 이야기를 듣고 나더니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67|046|아내의 말에 동생은 바보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68|046|동생은 무척 속이 상해 한숨을 쉬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69|046|그날 밤 동생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70|046|사람들은 동생이 벌을 받아 코가 길어졌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71|046|그런데 가끔 징석과 징옥이 싸울 때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72|046|사람들은 징옥의 일이 더 위험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73|046|사람들은 징석이 숨어 있다가 활만 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74|046|징석과 징옥은 이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75|046|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76|046|그러자 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77|046|형제가 또 싸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78|046|자기가 최고로 힘이 세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79|046|진 사람은 실망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80|046|어머니는 오누이의 힘 내기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81|046|누가 이겨도 항상 싸움으로 끝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82|046|형은 동생의 눈을 안 보이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83|046|그리고 동생의 돈을 가지고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84|046|동생은 눈도 잃고 돈도 잃고 형도 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85|046|사람들 중에는 나무를 뽑지 말자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86|046|김 부자는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87|046|동생은 지네를 뜨거운 기름 속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88|046|그날부터 조신은 온통 원님의 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89|046|원님의 딸을 만날 수 있다면 죽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90|046|하지만 조신은 원님의 딸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91|046|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92|046|하지만 집은 그 사이에 아주 많이 낡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93|046|아침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일했으나 두 사람이 먹을 것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94|046|조신은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95|046|하지만 먹을 것은 항상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96|046|아이들은 서로 더 많이 먹으려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97|046|하지만 배고픈 아이들은 싸움을 계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98|046|보희는 놀라고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199|046|보희는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르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00|046|김유신이 여동생을 죽이려 한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01|046|김춘추는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02|046|김유신은 문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03|046|어머니는 이산해 때문에 집에서 쫓겨날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04|046|이산해가 보통 아이와 다르게 태어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05|046|하루 종일 말을 탔기 때문에 몹시 피곤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06|046|가족과 하인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07|046|한두 번은 아이 말이라고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08|046|그런데 자꾸 물으니까 계속 무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09|046|훈장님은 아이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10|046|시아버지가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11|046|김 진사는 아들을 공부시키느라 고생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12|046|빨리 벼슬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13|046|김 진사는 기분이 나빠서 원님을 이 진사라 부르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14|046|이 진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15|046|김 진사가 농담을 해서 손님들에게 창피했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16|046|이 진사는 김 진사에게 음식과 술을 대접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17|046|김 진사는 매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18|046|김 진사는 이 진사의 행동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19|046|이 진사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20|046|김 진사는 화가 나서 방문을 닫고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21|046|생신 잔치에서 창피를 당해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22|046|이 진사는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23|046|그리고 한 번 울면 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24|046|싸움은 아주 오랫동안 계속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25|046|온달은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26|046|고구려와 백제는 신라를 자주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27|046|그래서 신라는 항상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28|046|백성들이 편하게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29|046|김유신은 고개를 저으며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30|046|백석은 불안해하며 김유신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31|046|백석은 당황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32|046|오성은 아침 일찍 권율의 집으로 가서 방문에 손을 확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33|046|창호지가 찢어지는 소리에 권율이 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34|046|권율은 어이가 없어서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35|046|싸움질하면 선생님이 틀림없이 직원실로 부를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36|046|어머머, 마타사부로가 내 책상 위에다 돌멩이를 얹어 놓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37|046|보니 그 아이의 책상 위에는 더러운 돌멩이가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38|046|이치로가 제일 뒤에서 너무 떠드는 아이를 한 사람씩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39|046|오늘 가져오지 않은 사람은, 내일 꼭 잊지 말고 가져오세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40|046|가요가 아, 오빠, 연필 가져가면 안 돼 하고 말하면서 되찾으려 하자 사타로가 아냐, 이건 내 거야 하고 말하면서 연필을 호주머니 속에 넣은 뒤 중국인이 인사를 할 때처럼 양손을 소맷자락에 넣고 책상에 찰싹 가슴을 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41|046|모두는 이야기하면서 손을 내밀어 말에게 핥도록 했습니다만, 사부로만은 말에게 익숙해 있지 않거나 기분이 나쁜듯이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42|046|이치로가 그때 양손을 짝 하고 맞부딪치고 이럇,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43|046|하늘은 매우 어둡게 내려앉고, 주위에 뿌옇게 안개가 끼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44|046|차가운 바람이 풀밭을 건너기 시작하여, 조각난 구름과 안개가 눈앞을 쭉쭉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45|046|조반니는 얼른 자네리는 왜 내가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 저런 말을 하지, 달릴 때에는 꼭 쥐 같은 녀석이 말이야, 내가 아무 소리도 하지 않는데 그런 말을 하는 건 자네리가 바보 같아서야 하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각양각색의 등불이나 나뭇가지로 빈틈없이 예쁘게 꾸며진 거리를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46|046|안녕하세요, 실례합니다 조반니는 똑바로 서서 또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47|046|지금 아무도 없어서 모르겠어요, 내일 오세요 그 사람은 빨개진 눈 아래를 비비면서 조반니를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48|046|하지만 좀 이따 와 주세요 그 사람은 벌써 들어가 버리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49|046|너희 어머니는 전혀 심하시지는 않잖아 조반니는 깜짝 놀라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50|046|대학교수는 말을 걸다 말고 어이, 어이, 거기 곡괭이는 쓰지 말게, 조심스럽게 끌로 해주게, 어이, 거기도 삽으로는 안 돼, 그 바로 아래에 틀림없이 갈비뼈가 묻혀 있지 않겠어 하며 황급히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51|046|차장이 손을 내밀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관없어, 될 대로 되라지 생각하고 건넸더니, 차장은 똑바로 서서 조심스럽게 그것을 펼쳐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52|046|엄마는 나와 아빠를 두고 혼자 살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53|046|아빠는 다니던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54|046|아빠가 십 수년 동안 충성하며 부지런히 일을 하던 곳인데, 일하는 사람이 많이 필요 없다며 수많은 직원들을 쫓아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55|046|아빠는 미친 사람처럼 머리에 띠를 두르고 농성이란 걸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56|046|아빠는 가만히 서서 엄마한테 퍽퍽 맞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57|046|잘못된 일을 당했을 때 앉아만 있는 건 옳은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58|046|힘없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하면 힘이 커지는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59|046|나는 마음에 들지 않아 뺨을 부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60|046|그러게요, 아빠가 말한 것들이 보이긴 보이지만 이게 다 대체 뭔가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61|046|아빠가 이번에는 신기한 걸 발견했다는 듯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62|046|아빠가 들떠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듯이 뭔가를 찾아내고 있다면, 나는 그럴 마음이 없는데도 벌써 소똥, 개똥, 먼지 낀 돌, 거미줄까지 잔뜩 찾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63|046|떠들지 말고 조용조용 자습하고 있어요, 연필 때구루루 굴러가는 소리까지 들리도록, 알겠지요?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64|046|하영이는 그것도 모르느냐는 듯 입을 삐죽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65|046|끄응, 부러운지 신기한지 알 수 없는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66|046|고급스러운 옷가게에서 비싼 옷을 차려입고 일을 하는 엄마가 정작 속옷은 다 낡도록 고무줄을 갈아 끼워가며 아껴 입는다는 것도 하영이는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67|046|하영이의 속옷은 하영이가 점찍어 두기만 하면 엄마가 다 사다 주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68|046|그러나 집에 같이 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, 그것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69|046|생각지도 못한 거짓말이 입 끝에 모터를 단 것처럼 술술 풀려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70|046|엄마는 밤늦게야 퇴근하기 때문에 한동안 하영이는 늦게까지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71|046|그나마 학원비를 내기 힘들어져서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게 되자, 하영이는 오히려 큰소리를 칠 핑계거리가 생겨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72|046|하영이의 말속에는 언제나 부럽지 하는 꼬리말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73|046|아이들은 하영이가 좀 아니꼽기도 했지만 부러운 것도 사실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74|046|하영이는 유명 교수님께 개인 과외를 받는다는 거짓말을 들키기 싫어서 집에 가자마자 손 씻고 바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75|046|이쯤 수다를 떨었으니 우람이 엄마가 집에 가서 득달같이 잔소리를 늘어놓은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76|046|우람이는 속으로 중얼거리다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77|046|공부 이야기는 꺼내서 덕 볼 게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78|046|실제로 하영이의 스스로 공부는 그리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79|046|유리가 들릴 듯 말 듯 작고 가느다랗게 대답을 했습니다만, 선생님은 못 들었다는 듯이 또 한 번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80|046|하영이는 그런 유리가 좀 답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81|046|하지만 생각해보니까 하영이가 바로 그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82|046|숙제를 해왔는데 선생님이 검사를 하지 않으면 뭔가 억울해서 악착같이 검사하라고 졸라 대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83|046|하영이는 당당한 표정으로 숙제를 한 것처럼 공책을 들고 줄을 섰고, 차례가 서서히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84|046|하영이는 아이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는 더 태연하게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85|046|아이들 몇몇이 투덜대며 의자를 삐걱거리며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86|046|하영이는 숙제 검사를 받은 척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87|046|하영이는 눈앞에 있는 예쁜 것들을 갖고 싶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88|046|친구들이 자랑하는 특이한 물건들을 보면 하영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져야만 하는 것들로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89|046|하영이는 자기 잘못을 덮기 위해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늘어놓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90|046|하영이는 리모컨을 치켜들고는 유선 방송 채널을 여기저기 마구 틀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91|046|교무실로 들어선 하영이는 아차, 했습니다, 자기가 없는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92|046|그때, 나무 의자에 앉아 있던 아저씨가 일어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93|046|아저씨가 트럭 앞으로 천천히 다가가자, 두부 장수는 운전석에 앉은 채 고개를 내밀고 큰 소리로 물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94|046|빨간 스웨터 아주머니의 말에 사람들은 멀뚱해졌어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95|046|바로 그때, 긴급회의가 열린다는 방송이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96|046|당신들은 자기 땅에 온 할머니 아들을 쫓아내려고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97|046|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모를 만나리라 결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98|046|하지만 물러서지 않았고, 고양이를 꼭 껴안은 채 침입자처럼 현관으로 들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299|046|나는 동화책 어린왕자를 꺼내 들고 나왔는데, 태연한 척했지만, 고모가 달려들어 책을 빼앗을까 봐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00|046|얼음처럼 차가운 고모를 향해 꾸벅 인사했고,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데, 얼굴이 불에 덴 것처럼 뜨거웠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01|046|덜컥 뒷덜미를 잡힐 것 같아, 엘리베이터를 누르지 않고 계단을 타고 쏜살같이 내려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02|046|엄마 목소리에 발이라도 달린 건지, 내 곁을 따라다니며 집에서처럼 계속 잔소리를 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03|046|나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지만, 그래도 엄마 목소리는 귀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04|046|그런데, 가로등이 두 눈을 부릅뜬 채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05|046|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거리의 은행나무들도 가지를 흔들어댔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06|046|방금 전 내 발끝에 닿친 빈 깡통 하나가 달리는 버스에 놀랐는지 왈강달강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07|046|정신이 번쩍 들었어요, 잔뜩 화가 난 엄마 얼굴이 떠올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08|046|화가 난 것처럼 빨래의 구김살을 쓱쓱 문질러 펴는 아빠의 손가락이 희붉게 말라 버린 고추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09|046|속으로 불퉁거리며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10|046|긴 바지랑대가 아빠나 되는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11|046|나도 바지랑대를 노려보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12|046|철민이가 반짝반짝 빛나는 새 자전거를 세우며 거들먹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13|046|은빛으로 빛나는 자전거 바퀴살을 보자 갑자기 밸이 꼬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14|046|일 학년 때까지만 해도 이불에 오줌을 싸서 소금 얻으러 다녔던 철민인데, 더군다나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부하 노릇 했는데, 언제부턴가 아주 당당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15|046|새 자전거를 산 뒤부터였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16|046|달리는 속도를 이기지 못하겠는지, 바퀴에서 드르륵드르륵 소리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17|046|올여름은 하루가 멀다고 비가 쏟아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18|046|테레비전에서는 지구온난화 현상 때문에 생긴 이상 기온이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19|046|작년에도 때 아닌 우박이 떨어져 고추 농사를 망쳤는데, 암튼 연속으로 엉망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20|046|그 마을에 사는 욕심 많은 영감도 신기한 항아리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21|046|만약 항아리가 내 것이라면 나는 계속 돈만 꺼낼 텐데 영감은 항아리를 갖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22|046|사람들이 나를 보지 못한다면 물건을 훔쳐도 모르겠지, 일하기도 싫은데 잘됐다 하며 게으른 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물건을 훔치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23|046|아버지가 소리쳤지만, 사람들은 서로 눈치만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24|046|청년을 구하러 물에 들어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25|046|마음이 다급해진 아버지가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26|046|계모는 마음이 나쁜 여자여서, 예쁜 연이를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27|046|계모는 아버지가 보지 않으면 늘 연이를 구박했고, 연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28|046|연이가 이렇게 말하면 계모는 화를 내며, 더 힘든 일을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29|046|돌밭은 돌이 많아서 농사를 짓지 못하는 땅인데도, 그 돌을 다 주우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30|046|돌을 다 줍고 나면 연이의 손은 상처투성이가 되고, 손가락마다 피가 맺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31|046|아버지가 농부에게 거울을 주었고, 농부가 거울을 들여다보았는데, 거울 속에는 젊은 남자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32|046|거울 속에 있는 남자도 무슨 말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33|046|농부가 말을 하면 그 남자도 입을 움직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34|046|아버지가 농부에게서 거울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35|046|거울을 들여다보니까 자기 아버님이 분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36|046|쥐가 먹었으면 그 쥐를 잡아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37|046|주막 주인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38|046|소중한 망아지를 맡겼는데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39|046|내 소가 중요합니다, 정승이 내 소를 샀으면 그 정승을 불러 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40|046|한 번 울면 꼭 산이 무너질 것 같아서 모든 짐승들이 호랑이를 무서워했고, 사람들도 호랑이를 무서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41|046|엄마의 말을 듣고 호랑이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42|046|내가 여기 온 것을 어떻게 알았지 하며 호랑이는 이상해서 얼른 방문 옆에 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43|046|호랑이도 안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네 호랑이는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아서 더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44|046|곶감이 나보다 훨씬 무서운 놈인가 본데, 곶감은 어디에 있지 하며 호랑이가 두리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45|046|영감은 재미있는 거짓말을 실컷 듣고 거짓말이라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46|046|처음부터 사위를 뽑지 않으려는 사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47|046|거짓말을 하러 왔던 사람들은 화가 나서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48|046|이 밤에 할아버지를 찾아보라니요,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49|046|욕심쟁이 홀아비가 젊어진 부부를 찾아가서는, 샘물이 있는 곳을 가르쳐 달라고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50|046|그런데 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 농부가 그 소문을 듣고서는, 내가 먼저 원님께 무엇인가 바쳤으면 좋았을 텐데 하며 샘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51|046|가난한 영감이 밥을 지으려고 보리가 들어 있는 가마니를 열었는데, 보리 가마니는 반 이상이 모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52|046|한 가마니를 받아 왔는데 보리는 반도 안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53|046|그동안 최고의 집안을 찾아다닌 것이 바보짓 같았고, 들쥐를 보잘것없다고 생각한 것도 부끄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54|046|신분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기가 싫었고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술과 안주를 주는 것이 아까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55|046|나는 누가 높은 사람인지 잘 몰라요, 누가 높은 사람인지 내가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56|046|어떤 노인이 병든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, 아이는 심하게 아파서 눈도 뜨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57|046|빨리 약을 먹이지 않으면 곧 죽을 것 같았지만 노인은 약을 먹이지 않고 기도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58|046|안방에서 전화 받던 엄마가 쫓아와서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59|046|선생님이 명우 엄마의 전화를 받고는 표정이 싸늘하게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60|046|선생님은 화가 나는지 지휘봉으로 칠판을 탕탕 두드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61|046|반장인 태우가 벌떡 일어나서 하는 말을 듣고, 선생님은 더욱 화가 나는가 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62|046|이름에 학 자가 들어가고 다리가 가늘다고 해서 동근이가 제멋대로 학수에게 붙인 별명인 학다리가 반 전체에 퍼지는 바람에 바짝 약이 오르던 학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63|046|동근이가 눈을 허옇게 치켜뜨며 종주먹을 들이대자, 학수는 자전거 안장에 손을 얹고 밀기 시작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64|046|병태가 자전거를 왈칵 넘어뜨리고 금방이라도 덤빌 기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65|046|동근이가 새삼 돈이 아까운지 학수를 쏘아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66|046|눈이 부리부리하고 얼굴이 네모진 아저씨가 무섭게 굳은 표정을 하고 서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67|046|무섭게 호통을 치는 아저씨처럼 눈이 땡글땡글한 아이가 눈물을 글썽이며 원망스럽게 학수를 쳐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68|046|승현이 아빠가 우렁찬 목소리로 야단을 치자, 자라목이 된 채로 병태가 말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69|046|비겁하다는 듯이 병태가 학수를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70|046|병태가 정떨어진다는 표정으로 이를 악물고 말하자, 승현 아빠가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71|046|그 표정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, 학수도 눈을 똑바로 뜨고 고개를 돌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72|046|바로 그 순간 숨을 헐떡거리면서 씩씩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73|046|병태가 눈을 무섭게 부릅뜨고 종주먹을 들이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74|046|그래서 병선이는 요즘 아이들과 싸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75|046|병선이가 코뿔소처럼 으르렁거리며 화를 내면 아이들은 더욱 신이 나서 놀려 댑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76|046|병선이는 선생님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않고, 웃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77|046|서영이는 동민이를 무섭게 흘겨본 다음, 의자를 소리 내어 뒷자리에 꽝 붙이고 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78|046|그러고는 민경이를 무섭게 쳐다본 뒤에 휙 나가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79|046|민규가 이불을 확 잡아당기면서, 민경이의 엉덩이를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80|046|승아가 매섭게 노려보자, 하정주는 승아의 조금 봉긋한 가슴을 가리키면서 짓궂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81|046|승아는 그렇잖아도 가슴이 커지는 것이 견딜 수 없이 싫었던 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82|046|책상에 엎드려 손등에 눈물이 후둑후둑 떨어지는 승아를 보고, 강은이는 입술을 꼭 깨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83|046|그러나 정주는 곧 씩씩거리더니, 불룩한 잠바로 강은이의 얼굴을 세게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84|046|민경이의 어리둥절한 표정에 더욱 서러워진 강은이는 숨까지 턱턱 막히면서 울고, 승아는 호주머니에서 꺼낸 손수건으로 코를 요란하게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85|046|하정주는 당황해서 얼굴이 토마토처럼 붉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86|046|하정주가 심각한 표정을 짓는 것을 처음 본 선생님은 하정주 자리에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87|046|하정주는 계속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토마토가 된 얼굴에 울상까지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88|046|민경이는 속으로 떨렸지만 큰소리를 탕탕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89|046|민경이가 먼저 어깨를 거들먹거리며 거칠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90|046|어느새 느티나무 뒤에서 빠져나온 강은이가 덤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91|046|승아도 화가 나서 따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92|046|은솔이는 제호의 뜨거운 관심이 반갑기는커녕 짜증만 울컥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93|046|동근이가 오히려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94|046|은솔이가 저 때문에 기분 나쁜 것도 모를 만큼 둔한 자경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95|046|하지만 은솔이는 자신을 따라 하는 자경이 때문에 약이 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96|046|제호 엄마는 한심하다는 말에 발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97|046|그러자 제호 엄마는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98|046|은솔이는 자신을 째려보는 제호의 따가운 눈빛을 감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399|046|분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00|046|은솔이는 한때 소중하게 여겼던 그 물건들을 차갑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01|046|짝이 되어 얼마나 짜증이 났다고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02|046|혁이는 그 말에 울컥했지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03|046|그러자 엄마는 더 펄쩍 뛰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04|046|혁이는 어찌나 속상하고 화가 나는지 눈물이 핑 돌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05|046|나 화났으니 말 걸지 마 하는 눈치가 온몸에서 느껴졌지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06|046|음식 재료를 사러 시장에 다녀온 아빠한테 엄마는 화가 잔뜩 난 목소리로 영태 엄마가 들려준 이야기를 전했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07|046|몰티즈가 예쁜 얼굴을 사납게 찡그리며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08|046|눈에 힘이 저절로 들어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09|046|잠깐, 이 장난꾸러기야, 대가를 치르게 해 주지라고 야로밀은 생각하며 즉시 일어나 새를 죽이기 위해 돌멩이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10|046|밀라다는 젊은이가 자기 손을 모욕했다고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11|046|밀라다도 모르게 왕은 보이테흐가 두 번이나 사라진 길목에 삼엄한 경계를 하고 그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말을 쏘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12|046|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그에게 한 방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13|046|그러나 그의 불타는 눈초리를 보자 한마디 말도 내뱉을 수가 없었고 불안감에 식은땀이 이마에서 흘러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14|046|그 순간 작은 사내는 추한 할망구로 변해서 미케시를 위협하고는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15|046|이렇게 소리치고는 위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분을 삭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16|046|그녀는 겉으로는 이들을 환영했지만 마음속으로는 못마땅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17|046|저주로 가득 찬 성마른 여자는 이렇게 생각하고서 열성을 다해 둘의 결혼 준비를 서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18|046|오히려 남편의 설득을 만류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하면 너무나 슬플 거라고 몸짓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19|046|그녀의 영혼은 독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착한 시늉을 하며 아이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20|046|누이들이 외치고 위협하는 바람에 왕자는 곤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21|046|어부가 그녀에게 새알들을 조심스럽게 다루라고 말했지만, 화가 나서 새알을 하나씩 벽난로에 세게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22|046|그가 직접 새알들을 벽난로 위에 옮겨다 놓지 않았다면, 아내가 악에 받쳐서 그것들을 땅바닥에다 내동댕이쳐 버렸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23|046|모두들 안 해도 될 일을 하게 만드는 방해꾼을 원망했는데, 막내는 오히려 망을 제대로 보지 못한 형제들을 더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24|046|형들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했지만, 슈테른베르크가 정작 장교 직을 달라고 졸라 댄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따로 뭐라고 할 말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25|046|그가 재빨리 피하자 채찍이 마녀의 손에서 떨어져 나가며 도리어 그녀를 세게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26|046|그녀는 이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부당한 명령을 내린 형제를 꾸짖고는 하인에게 백마를 다시 마구간으로 데려가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27|046|기분이 상한 악마는 처녀 카차를 데리고 지상으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28|046|그는 곧 후회했고, 어떻게 하면 카차를 떼어놓을 수 있을까 하고 궁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29|046|온 나라 백성들이 왕자와 두 통치자를 저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30|046|그는 장난꾸러기에게 영원히 저주를 받으라고 악담을 퍼부으며 성으로 돌아왔지만 비웃음만 실컷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31|046|그러나 왕이 아들을 사랑할수록 왕비인 계모는 아들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32|046|저주받은 백조는 그를 보자마자 이상하고도 절망적인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33|046|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한 늙은 요정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투로 몇 마디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34|046|이 말을 들은 왕은 당장 노파가 예언한 불행을 피하기 위해 백성들에게 물레를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만약 집에 물레를 두기만 해도 사형에 처한다는 포고를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35|046|남에게 지나친 혐오감을 주던 큰딸은 엄마로부터 집에서 쫓겨나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, 숲 속 어느 구석에서 죽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36|046|당시 남편들은 부인들에게 휘둘리고 배반당해 질투심에 사로잡혀 있는 게 다반사였기에 여성에 대한 왕의 증오심은 더욱 커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37|046|침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왕은 왕비를 쫓아다니며 감시하는가 하면 진실과 거짓을 밝혀내겠다는 미명하에 쓸데없이 억압해서 난처하게 만들고 겁을 줘서 긴장시키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괴롭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38|046|특히 주임 사제의 상심이 컸는데 점심 식사가 늦어졌을 뿐 아니라 헌금을 받을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39|046|그들은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툭하면 공주를 괴롭혔고 모든 조롱과 짓궂은 말의 표적으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40|046|친구들이 놀릴까 봐 은비가 몰래 해동이의 손에 초콜릿을 쥐여 주었을 때 해동이는 정 떨어지는 볼멘소리를 하며 은비의 손을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41|046|결정적인 것은 제일이네 형제들이 실수로 마룻바닥에 응가를 했는데 부지깽이로 마룻바닥을 탕탕 두드려 겁을 준 적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42|046|저번에도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아기 스님을 얼마나 야단치셨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43|046|마도는 신경질을 부리며 소리를 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44|046|마치 기다렸다는 듯 사나운 얼룩 고양이가 돌담 위에서 번개같이 마도와 꽃뱀을 덮쳐 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45|046|역시 고양이의 날카로운 앞발에 꼬리를 잡힌 꽃뱀이 비명을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46|046|정배는 정식이에게 눈을 부라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47|046|지붕 위에 난 망초풀처럼 쑥 뽑아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48|046|엄마가 쌀쌀맞게 대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49|046|엄마가 주방에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50|046|갑자기 민규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51|046|동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52|046|풀무치가 눈을 부라리며 뒷다리를 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53|046|언제 다가왔는지 베짱이가 긴 다리를 건들거리며 갈빛을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54|046|베짱이가 날카로운 이빨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55|046|풀무치와 베짱이가 으름장을 놓으며 날아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56|046|심통은 엄마에게 부렸는데 화는 아빠가 더 내셨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57|046|또 밭으로 일을 하러 가는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58|046|동이는 솔방울 세 개까지 마당 가운데로 던지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59|046|글씨에는 짜증이 기름덩이처럼 덕지덕지 묻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60|046|씨, 갈려면 다 가 버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61|046|며칠이 지나자 호랑이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62|046|왕자들은 영리한 주몽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63|046|주몽을 쫓아오던 왕자들은 강을 건널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64|046|놀부가 흥부네 식구들을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65|046|그러나 아내는 흥부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66|046|누구신데 나한테 형님이라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67|046|배씨와 팥쥐는 어떻게 콩쥐를 괴롭힐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68|046|하지만 팥쥐의 발은 너무 커서 신발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69|046|허씨는 배 좌수가 없을 때 장화와 홍련을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70|046|배 좌수가 당황해서 정말이에요 하고 허씨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71|046|배 좌수는 이불 속에 있는 핏덩어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72|046|허씨가 걱정하는 척하며 장화가 몰래 배 속의 아이를 죽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73|046|잠시 뒤에 장쇠가 화가 난 듯 처녀가 아이를 가졌으면 큰일이지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74|046|죽을 사람이 무슨 걱정이에요?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75|046|문어를 노려보며 큰소리로 말하는 신하는 자라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76|046|자라는 문어를 비웃으며 너는 힘만 말하니 어리석다는 거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77|046|자라는 토끼가 따라가지 않겠다고 하자 마음이 다급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78|046|옹고집은 집에서 일하는 하인들에게 함부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79|046|옹고집이 어머니의 말을 듣고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80|046|칠십 년만 살아도 오래 사는 건데 어머니는 여든 살이잖아요?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81|046|스님들은 옹고집의 집에는 절대 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82|046|옹고집은 늙은 스님을 비웃으며 큰소리로 정말 웃기는군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83|046|하인들이 가만히 있자 두 옹고집이 똑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84|046|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하늘이 벌을 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85|046|틀린 것이 있으면 저를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86|046|제 재산이 많아서 가짜가 나타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87|046|향단은 방자에게 화를 내며 누가 감히 춘향 아가씨를 데리고 오라고 했나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88|046|그 말에 변학도는 화를 내며 기생의 딸이 어떻게 부사의 아들과 결혼해 하고 비웃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89|046|변학도는 춘향을 감옥에 가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90|046|요즘은 춘향을 가두고 괴롭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91|046|오지 않는 남자를 기다리다가 죽는 여자가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92|046|장끼는 까투리의 꿈을 무시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93|046|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는 굶어 죽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94|046|내가 이 콩을 먹고 더 잘될 테니까 걱정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95|046|죽어서 저승에 가서 잘되면 뭐해요?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96|046|내 말 안 듣고 나중에 나를 원망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97|046|게다가 십여 일 동안 굶어서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98|046|까마귀의 말을 들은 까투리는 까마귀가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499|046|부인은 홍문을 뿌리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00|046|집안 사람들도 길동을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01|046|부인이 초낭에게 그런 일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02|046|중들은 백성을 속여 곡식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03|046|중들은 그 재물을 절에 쌓아 놓고 잘 먹고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04|046|도둑들이 북쪽으로 갔으니 빨리 쫓아가서 잡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05|046|관군은 도둑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06|046|임금은 길현을 경상도 수령으로 임명하고, 길동을 잡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07|046|관리들은 더 높은 벼슬을 받을 생각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08|046|전우치는 하늘 위에서 큰소리로 임금은 하느님의 명령을 들어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09|046|전우치에 관한 소문은 온 나라에 퍼졌고 임금도 전우치에게 속은 것을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10|046|임금은 당장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11|046|그 소리에 병사들이 놀라 묶인 것을 보니 그것은 전우치가 아니고 큰 나무토막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12|046|신하들은 끓는 기름에 병을 넣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13|046|병사들이 병을 깨뜨리자 병 조각들이 모두 움직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14|046|저에게 벌주실 생각만 하지 마시고 백성들이나 잘 돌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15|046|전우치가 나타나면 그때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16|046|빨리 조씨를 벌주고 다른 사람은 풀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17|046|백성들을 돌보지 않고 놀기만 좋아하는 관리들을 찾아가 벌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18|046|남자는 돈이 든 상자를 들고 나오려고 했는데 문이 잠겨 열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19|046|돈과 보물이 개구리와 뱀으로 변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20|046|전우치는 도둑을 꾸짖으며 너희의 죄는 매우 크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21|046|그때 왕연희라는 신하가 임금에게 서쪽 지방에 임금님을 해치려는 무리들이 나타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22|046|그는 전우치가 임금의 칭찬을 받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23|046|저는 결코 임금님을 해치려고 한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24|046|묵손은 장원에게 금방울이 마을을 해칠 괴물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25|046|다음 날 아침이 되자 장원은 무엇을 먹어도 뜨거워서 삼킬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26|046|아이가 없는 변씨는 해룡을 보고 기쁜 척했지만 속으로는 해룡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27|046|장삼은 변씨를 꾸짖었지만 변씨는 행동을 고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28|046|금방울이 괴물의 배 속에서 괴물을 세차게 공격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29|046|그런데 왜 금강산에까지 가서 못생긴 여자를 데리고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30|046|여자의 말에 속아 나라의 큰일을 함부로 결정하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31|046|곧 적이 쳐들어올 텐데, 그렇게 되면 나라가 큰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32|046|청나라 장군은 화가 나서 박씨의 말에 반대한 신하를 불러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33|046|불을 내서 피화당에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34|046|이생의 아버지가 무섭게 화를 내며 네가 몰래 여자를 만나는 게 분명하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35|046|또 적들은 남의 집에 들어가서 재물을 빼앗고 가축을 함부로 잡아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36|046|저는 당신의 아내가 되었고 그래서 짐승 같은 놈들을 따라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37|046|물건도 못 만들고 장사도 못하면, 도둑질은 어때요?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38|046|허생은 벌떡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39|046|왜 나를 이토록 불행하게 만들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40|046|어렵다는 말밖에는 아는 게 없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41|046|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없다면 원하는 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42|046|정승께서는 정녕 나라를 위하는 신하가 맞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43|046|호랑이는 화를 내며 의원은 정말 믿을 수 없는 놈이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44|046|그런데 빠져나와 보니까 호랑이가 북곽 선생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45|046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꾸짖으며 쯧쯧, 선비는 참 더러운 것이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46|046|호랑이가 허 참, 평소에는 나를 욕하다가 내가 무서우니까 좋은 말을 하는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47|046|당신 인간들은 죄인의 코를 자르거나 발을 자르기도 하는 심한 벌을 줍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48|046|인간들은 호랑이가 소나 말을 잡아먹는다고 미워하지만 정작 자기들은 소나 말의 도움을 받고도 열심히 그 고기를 먹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49|046|인간들은 우리가 먹을 노루와 사슴까지도 함부로 잡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50|046|어떤 때는 새벽 한두 시까지 못 잘 때도 있는데 그러면 자꾸 화가 나고 울고 싶어집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51|046|돌석이 난, 난 싫어 하면서 울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52|046|돌석이 노마를 조르자 아저씨가 돌석이 혼나고 싶어 하고 야단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53|046|얼굴이 아주 빨갛고 무섭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54|046|아저씨는 빨갛게 된 눈을 크게 뜨고 우동집 주인이 찾을 텐데 왜 가지 않았니 하며 노마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55|046|그런데 당신이 노마의 우산을 가지고 나갔잖아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56|046|당신이 잘못했는데 왜 노마를 꾸짖어요?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57|046|당신이 노마를 못 가게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58|046|노마는 어이가 없어 오씨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59|046|노마는 속으로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난다 생각하는 중에 눈물이 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60|046|노마는 잠깐 영수증을 들여다보고는 영수증을 찢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C_046|F_A2_C_046_0561|046|차장은 관심 없다는 듯이 내가 네 엄마를 어떻게 아니 하고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E_02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E_02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f5ef179874f54fb6cee2a7e7f9ca3601e2db21d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E_029.txt @@ -0,0 +1,511 @@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51|029|선비는 까치들을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해 메고 있던 활을 들어 뱀에게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52|029|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고 숨을 쉬기도 힘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53|029|선비는 조금이라도 움직이려고 힘을 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54|029|놀랍게도 목소리는 뱀의 입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55|029|종소리를 들은 뱀은 무척 실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56|029|마을 입구에 있는 무섭고 이상하게 생긴 장승을 보고 누렁이가 갑자기 크게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57|029|할머니는 깜짝 놀라 그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58|029|눈이 아픈 호랑이는 눈을 감고 부엌을 더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59|029|어머니 앞에 나타난 것은 커다란 호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60|029|호랑이는 어머니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61|029|호랑이는 화가 났지만 참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62|029|욕심쟁이 할머니는 부러워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63|029|개가 계속 졸라서 고양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64|029|고양이는 개 때문에 구슬을 잃어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65|029|개는 고양이가 몹시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66|029|개는 고양이가 미웠지만 할 말이 없었고, 그때부터 개와 고양이는 만나기만 하면 서로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67|029|하지만 남을 돕는 일을 죽기보다 더 싫어했고 남의 것을 빼앗아 자기 것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68|029|사람들은 장자를 아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69|029|장자는 화가 나서 가만히 스님을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70|029|장자는 스님에게 욕을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71|029|오누이가 기도하던 것이 생각나서 호랑이는 오누이의 기도를 흉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72|029|병어의 말에 멸치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73|029|멸치는 힘들어서 지친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74|029|가자미는 화를 참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75|029|밖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가자미는 심술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76|029|하지만 청년은 겁내지 않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77|029|괴물은 배를 뒤집으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78|029|부모가 누이동생을 귀여워하니 샘이 나 거짓말을 한다고 아버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79|029|아버지가 셋째 아들을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80|029|누이동생은 눈이 빨갛고 입이 크게 찢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81|029|셋째 아들은 누이동생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82|029|셋째 아들은 부모님과 형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도망갈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83|029|셋째 아들은 무서워서 빨리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84|029|여우가 강물에 빠져서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85|029|노총각은 여자가 지네라는 말을 듣고 소름이 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86|029|노총각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87|029|노총각은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를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88|029|노총각은 여자가 옆에 있는 것도 무서워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89|029|노총각은 여자와 함께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90|029|아내는 생각만 해도 끔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91|029|아내는 비명을 지르며 있는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92|029|선비는 기분이 나빴지만 갈 곳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93|029|선비는 주막 주인에게 푸대접을 받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94|029|주막 주인이 딸아이를 야단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95|029|주막 주인은 선비가 진주를 감췄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96|029|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97|029|아이들은 놀라서 비명을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98|029|훈장님이 방에 들어와서 보니까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099|029|훈장님이 아끼던 벼루는 산산조각이 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00|029|훈장님이 소리치자 아이들이 훈장님의 눈치를 보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01|029|총각이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02|029|총각은 부자가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03|029|총각의 말을 들은 부자 영감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04|029|부자 영감은 울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05|029|부자 영감은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06|029|아침, 점심, 저녁 모두 죽을 주니까 식구들이 불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07|029|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자 아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08|029|사람들이 아내에게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09|029|호랑이가 시아버지에게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10|029|그리고 앞발을 들어 시아버지를 내리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11|029|아들은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12|029|아내에게 아버지를 구박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13|029|시아버지도 자기를 구박하는 며느리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14|029|그래서 며느리에게 말도 하지 않고 방 안에만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15|029|며느리는 밥상을 차릴 때마다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16|029|시아버지가 아프면 귀찮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17|029|며느리는 시아버지가 하는 일은 다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18|029|시아버지도 항상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19|029|그래서 며느리가 싫어하는 일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20|029|시아버지와 며느리는 매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21|029|남편의 말을 들은 아내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22|029|며느리는 송아지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23|029|며느리는 말을 안 듣는 송아지 때문에 늘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24|029|시아버지는 그릇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서 손으로 더듬다가 그릇을 떨어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25|029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26|029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지 못하고 방망이로 계속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27|029|방망이로 많이 맞으니까 너무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28|029|결국 시아버지가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29|029|아들은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땅 주인이 그 땅을 다른 사람에게 팔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30|029|부부는 한숨을 쉬며 걱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31|029|농사를 짓지 못하면 먹고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32|029|새어머니는 아들과 며느리가 사실을 말하지 않아서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33|029|조금 뒤에 호랑이 세 마리가 으르렁거리면서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34|029|그러고는 사람의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35|029|집 안에 사람이 없으니까 나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36|029|호랑이들은 아가씨와 할머니를 밀고 부엌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37|029|임금님은 호랑이를 잡는 사람에게 큰 상을 주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38|029|부모님은 최항의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39|029|아버지는 최항을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40|029|부모님은 최항에게 절대로 아가씨와 만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41|029|집 밖으로 나가지도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42|029|최항이 아무리 사정을 해도 부모님은 생각을 바꾸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43|029|하지만 곧 하인들에게 붙잡혀 돌아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44|029|최항은 사랑하는 아가씨를 만날 수 없어서 괴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45|029|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최항은 병에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46|029|그 순간 하인들은 놀라서 뒤로 넘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47|029|하루 종일 다니느라 힘이 들고 배도 고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48|029|그 순간 청년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49|029|청년은 초상화를 놓치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50|029|병사들은 당장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51|029|임금이 견우와 직녀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52|029|일을 하면서도 힘이 나지 않아 총각이 혼자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53|029|우렁이 색시가 간절히 말했지만 총각은 우렁이 색시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54|029|우렁이 색시는 총각의 부탁을 거절하기가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55|029|우렁이 색시는 원님에게 잡혀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56|029|설씨는 아버지가 걱정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57|029|삼 년 동안 먼 곳에 가서 일하기는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58|029|그래서 삼 년이 지난 뒤에도 나라에서는 가실을 보내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59|029|가실은 육 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60|029|옷은 나뭇가지에 걸려 여기저기 찢어졌고 얼굴과 몸에도 상처가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61|029|금덩어리를 든 형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62|029|한참 걸어서 집 근처에 왔을 때 동생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63|029|동생은 속으로 형과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64|029|형은 동생의 금덩이가 더 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얼굴을 찌푸리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65|029|아내는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66|029|동생의 아내는 이야기를 듣고 나더니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67|029|아내의 말에 동생은 바보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68|029|동생은 무척 속이 상해 한숨을 쉬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69|029|그날 밤 동생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70|029|사람들은 동생이 벌을 받아 코가 길어졌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71|029|그런데 가끔 징석과 징옥이 싸울 때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72|029|사람들은 징옥의 일이 더 위험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73|029|사람들은 징석이 숨어 있다가 활만 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74|029|징석과 징옥은 이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75|029|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76|029|그러자 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77|029|형제가 또 싸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78|029|자기가 최고로 힘이 세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79|029|진 사람은 실망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80|029|어머니는 오누이의 힘 내기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81|029|누가 이겨도 항상 싸움으로 끝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82|029|형은 동생의 눈을 안 보이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83|029|그리고 동생의 돈을 가지고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84|029|동생은 눈도 잃고 돈도 잃고 형도 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85|029|사람들 중에는 나무를 뽑지 말자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86|029|김 부자는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87|029|동생은 지네를 뜨거운 기름 속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88|029|그날부터 조신은 온통 원님의 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89|029|원님의 딸을 만날 수 있다면 죽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90|029|하지만 조신은 원님의 딸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91|029|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92|029|하지만 집은 그 사이에 아주 많이 낡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93|029|아침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일했으나 두 사람이 먹을 것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94|029|조신은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95|029|하지만 먹을 것은 항상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96|029|아이들은 서로 더 많이 먹으려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97|029|하지만 배고픈 아이들은 싸움을 계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98|029|보희는 놀라고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199|029|보희는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르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00|029|김유신이 여동생을 죽이려 한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01|029|김춘추는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02|029|김유신은 문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03|029|어머니는 이산해 때문에 집에서 쫓겨날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04|029|이산해가 보통 아이와 다르게 태어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05|029|하루 종일 말을 탔기 때문에 몹시 피곤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06|029|가족과 하인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07|029|한두 번은 아이 말이라고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08|029|그런데 자꾸 물으니까 계속 무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09|029|훈장님은 아이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10|029|시아버지가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11|029|김 진사는 아들을 공부시키느라 고생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12|029|빨리 벼슬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13|029|김 진사는 기분이 나빠서 원님을 이 진사라 부르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14|029|이 진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15|029|김 진사가 농담을 해서 손님들에게 창피했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16|029|이 진사는 김 진사에게 음식과 술을 대접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17|029|김 진사는 매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18|029|김 진사는 이 진사의 행동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19|029|이 진사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20|029|김 진사는 화가 나서 방문을 닫고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21|029|생일 잔치에서 창피를 당해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22|029|이 진사는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23|029|그리고 한 번 울면 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24|029|싸움은 아주 오랫동안 계속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25|029|온달은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26|029|고구려와 백제는 신라를 자주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27|029|그래서 신라는 항상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28|029|백성들이 편하게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29|029|김유신은 고개를 저으며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30|029|백석은 불안해하며 김유신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31|029|백석은 당황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32|029|오성은 아침 일찍 권율의 집으로 가서 방문에 손을 확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33|029|창호지가 찢어지는 소리에 권율이 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34|029|권율은 어이가 없어서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35|029|싸움질하면 선생님이 틀림없이 직원실로 부를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36|029|어머머, 마타사부로가 내 책상 위에다 돌멩이를 얹어 놓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37|029|보니 그 아이의 책상 위에는 더러운 돌멩이가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38|029|이치로가 제일 뒤에서 너무 떠드는 아이를 한 사람씩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39|029|오늘 가져오지 않은 사람은, 내일 꼭 잊지 말고 가져오세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40|029|가요가 아, 오빠, 연필 가져가면 안 돼 하고 말하면서 되찾으려 하자 사타로가 아냐, 이건 내 거야 하고 말하면서 연필을 호주머니 속에 넣은 뒤 중국인이 인사를 할 때처럼 양손을 소맷자락에 넣고 책상에 찰싹 가슴을 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41|029|모두는 이야기하면서 손을 내밀어 말에게 핥도록 했습니다만, 사부로만은 말에게 익숙해 있지 않거나 기분이 나쁜듯이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42|029|이치로가 그때 양손을 짝 하고 맞부딪치고 이럇,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43|029|하늘은 매우 어둡게 내려앉고, 주위에 뿌옇게 안개가 끼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44|029|차가운 바람이 풀밭을 건너기 시작하여, 조각난 구름과 안개가 눈앞을 쭉쭉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45|029|조반니는 얼른 자네리는 왜 내가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 저런 말을 하지, 달릴 때에는 꼭 쥐 같은 녀석이 말이야, 내가 아무 소리도 하지 않는데 그런 말을 하는 건 자네리가 바보 같아서야 하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각양각색의 등불이나 나뭇가지로 빈틈없이 예쁘게 꾸며진 거리를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46|029|안녕하세요, 실례합니다 조반니는 똑바로 서서 또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47|029|지금 아무도 없어서 모르겠어요, 내일 오세요 그 사람은 빨개진 눈 아래를 비비면서 조반니를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48|029|하지만 좀 이따 와 주세요 그 사람은 벌써 들어가 버리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49|029|너희 어머니는 전혀 심하시지는 않잖아 조반니는 깜짝 놀라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50|029|대학교수는 말을 걸다 말고 어이, 어이, 거기 곡괭이는 쓰지 말게, 조심스럽게 끌로 해주게, 어이, 거기도 삽으로는 안 돼, 그 바로 아래에 틀림없이 갈비뼈가 묻혀 있지 않겠어 하며 황급히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51|029|차장이 손을 내밀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관없어, 될 대로 되라지 생각하고 건넸더니, 차장은 똑바로 서서 조심스럽게 그것을 펼쳐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52|029|엄마는 나와 아빠를 두고 혼자 살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53|029|아빠는 다니던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54|029|아빠가 십수 년 동안 충성하며 부지런히 일을 하던 곳인데, 일하는 사람이 많이 필요 없다며 수많은 직원들을 쫓아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55|029|아빠는 미친 사람처럼 머리에 띠를 두르고 농성이란 걸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56|029|아빠는 가만히 서서 엄마한테 퍽퍽 맞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57|029|잘못된 일을 당했을 때 앉아만 있는 건 옳은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58|029|힘없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하면 힘이 커지는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59|029|나는 마음에 들지 않아 뺨을 부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60|029|그러게요, 아빠가 말한 것들이 보이긴 보이지만 이게 다 대체 뭔가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61|029|아빠가 이번에는 신기한 걸 발견했다는 듯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62|029|아빠가 들떠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듯이 뭔가를 찾아내고 있다면, 나는 그럴 마음이 없는데도 벌써 소똥, 개똥, 먼지 낀 돌, 거미줄까지 잔뜩 찾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63|029|떠들지 말고 조용조용 자습하고 있어요, 연필 때구루루 굴러가는 소리까지 들리도록, 알겠지요?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64|029|하영이는 그것도 모르느냐는 듯 입을 삐죽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65|029|끄응, 부러운지 신기한지 알 수 없는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66|029|고급스러운 옷가게에서 비싼 옷을 차려입고 일을 하는 엄마가 정작 속옷은 다 낡도록 고무줄을 갈아 끼워가며 아껴 입는다는 것도 하영이는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67|029|하영이의 속옷은 하영이가 점찍어 두기만 하면 엄마가 다 사다 주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68|029|그러나 집에 같이 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, 그것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69|029|생각지도 못한 거짓말이 입 끝에 모터를 단 것처럼 술술 풀려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70|029|엄마는 밤늦게야 퇴근하기 때문에 한동안 하영이는 늦게까지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71|029|그나마 학원비를 내기 힘들어져서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게 되자, 하영이는 오히려 큰소리를 칠 핑계거리가 생겨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72|029|하영이의 말속에는 언제나 부럽지 하는 꼬리말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73|029|아이들은 하영이가 좀 아니꼽기도 했지만 부러운 것도 사실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74|029|하영이는 유명 교수님께 개인 과외를 받는다는 거짓말을 들키기 싫어서 집에 가자마자 손 씻고 바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75|029|이쯤 수다를 떨었으니 우람이 엄마가 집에 가서 득달같이 잔소리를 늘어놓은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76|029|우람이는 속으로 중얼거리다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77|029|공부 이야기는 꺼내서 덕 볼 게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78|029|실제로 하영이의 스스로 공부는 그리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79|029|유리가 들릴 듯 말 듯 작고 가느다랗게 대답을 했습니다만, 선생님은 못 들었다는 듯이 또 한 번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80|029|하영이는 그런 유리가 좀 답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81|029|하지만 생각해보니까 하영이가 바로 그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82|029|숙제를 해왔는데 선생님이 검사를 하지 않으면 뭔가 억울해서 악착같이 검사하라고 졸라 대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83|029|하영이는 당당한 표정으로 숙제를 한 것처럼 공책을 들고 줄을 섰고, 차례가 서서히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84|029|하영이는 아이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는 더 태연하게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85|029|아이들 몇몇이 투덜대며 의자를 삐걱거리며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86|029|하영이는 숙제 검사를 받은 척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87|029|하영이는 눈앞에 있는 예쁜 것들을 갖고 싶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88|029|친구들이 자랑하는 특이한 물건들을 보면 하영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져야만 하는 것들로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89|029|하영이는 자기 잘못을 덮기 위해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늘어놓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90|029|하영이는 리모컨을 치켜들고는 유선 방송 채널을 여기저기 마구 틀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91|029|교무실로 들어선 하영이는 아차, 했습니다, 자기가 없는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92|029|그때, 나무 의자에 앉아 있던 아저씨가 일어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93|029|아저씨가 트럭 앞으로 천천히 다가가자, 두부 장수는 운전석에 앉은 채 고개를 내밀고 큰 소리로 물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94|029|빨간 스웨터 아주머니의 말에 사람들은 멀뚱해졌어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95|029|바로 그때, 긴급회의가 열린다는 방송이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96|029|당신들은 자기 땅에 온 할머니 아들을 쫓아내려고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97|029|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모를 만나리라 결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98|029|하지만 물러서지 않았고, 고양이를 꼭 껴안은 채 침입자처럼 현관으로 들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299|029|나는 동화책 어린왕자를 꺼내 들고 나왔는데, 태연한 척했지만, 고모가 달려들어 책을 빼앗을까 봐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00|029|얼음처럼 차가운 고모를 향해 꾸벅 인사했고,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데, 얼굴이 불에 덴 것처럼 뜨거웠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01|029|덜컥 뒷덜미를 잡힐 것 같아, 엘리베이터를 누르지 않고 계단을 타고 쏜살같이 내려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02|029|엄마 목소리에 발이라도 달린 건지, 내 곁을 따라다니며 집에서처럼 계속 잔소리를 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03|029|나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지만, 그래도 엄마 목소리는 귀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04|029|그런데, 가로등이 두 눈을 부릅뜬 채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05|029|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거리의 은행나무들도 가지를 흔들어댔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06|029|방금 전 내 발끝에 닿친 빈 깡통 하나가 달리는 버스에 놀랐는지 왈강달강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07|029|정신이 번쩍 들었어요, 잔뜩 화가 난 엄마 얼굴이 떠올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08|029|화가 난 것처럼 빨래의 구김살을 쓱쓱 문질러 펴는 아빠의 손가락이 회붉게 말라 버린 고추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09|029|속으로 불퉁거리며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10|029|긴 바지랑대가 아빠나 되는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11|029|나도 바지랑대를 노려보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12|029|철민이가 반짝반짝 빛나는 새 자전거를 세우며 거들먹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13|029|은빛으로 빛나는 자전거 바퀴살을 보자 갑자기 밸이 꼬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14|029|일 학년 때까지만 해도 이불에 오줌을 싸서 소금을 얻으러 다녔던 철민인데, 더군다나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부하 노릇 했는데, 언제부턴가 아주 당당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15|029|새 자전거를 산 뒤부터였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16|029|달리는 속도를 이기지 못하겠는지, 바퀴에서 드르륵드르륵 소리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17|029|올여름은 하루가 멀다고 비가 쏟아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18|029|텔레비전에서는 지구온난화 현상 때문에 생긴 이상 기온이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19|029|작년에도 때 아닌 우박이 떨어져 고추 농사를 망쳤는데, 암튼 연속으로 엉망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20|029|그 마을에 사는 욕심 많은 영감도 신기한 항아리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21|029|만약 항아리가 내 것이라면 나는 계속 돈만 꺼낼 텐데 영감은 항아리를 갖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22|029|사람들이 나를 보지 못한다면 물건을 훔쳐도 모르겠지, 일하기도 싫은데 잘됐다 하며 게으른 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물건을 훔치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23|029|아버지가 소리쳤지만, 사람들은 서로 눈치만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24|029|청년을 구하러 물에 들어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25|029|마음이 다급해진 아버지가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26|029|계모는 마음이 나쁜 여자여서, 예쁜 연이를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27|029|계모는 아버지가 보지 않으면 늘 연이를 구박했고, 연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28|029|연이가 이렇게 말하면 계모는 화를 내며, 더 힘든 일을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29|029|돌밭은 돌이 많아서 농사를 짓지 못하는 땅인데도, 그 돌을 다 주우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30|029|돌을 다 줍고 나면 연이의 손은 상처투성이가 되고, 손가락마다 피가 맺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31|029|아버지가 농부에게 거울을 주었고, 농부가 거울을 들여다보았는데, 거울 속에는 젊은 남자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32|029|거울 속에 있는 남자도 무슨 말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33|029|농부가 말을 하면 그 남자도 입을 움직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34|029|아버지가 농부에게서 거울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35|029|거울을 들여다보니까 자기 아버님이 분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36|029|쥐가 먹었으면 그 쥐를 잡아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37|029|주막 주인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38|029|소중한 망아지를 맡겼는데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39|029|내 소가 중요합니다, 정승이 내 소를 샀으면 그 정승을 불러 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40|029|한 번 울면 꼭 산이 무너질 것 같아서 모든 짐승들이 호랑이를 무서워했고, 사람들도 호랑이를 무서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41|029|엄마의 말을 듣고 호랑이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42|029|내가 여기 온 것을 어떻게 알았지 하며 호랑이는 이상해서 얼른 방문 옆에 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43|029|호랑이도 안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네 호랑이는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아서 더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44|029|곶감이 나보다 훨씬 무서운 놈인가 본데, 곶감은 어디에 있지 하며 호랑이가 두리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45|029|영감은 재미있는 거짓말을 실컷 듣고 거짓말이라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46|029|처음부터 사위를 뽑지 않으려는 사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47|029|거짓말을 하러 왔던 사람들은 화가 나서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48|029|이 밤에 할아버지를 찾아보라니요,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49|029|욕심쟁이 홀아비가 젊어진 부부를 찾아가서는, 샘물이 있는 곳을 가르쳐 달라고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50|029|그런데 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 농부가 그 소문을 듣고서는, 내가 먼저 원님께 무엇인가 바쳤으면 좋았을 텐데 하며 샘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51|029|가난한 영감이 밥을 지으려고 보리가 들어 있는 가마니를 열었는데, 보리 가마니는 반 이상이 모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52|029|한 가마니를 받아 왔는데 보리는 반도 안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53|029|그동안 최고의 집안을 찾아다닌 것이 바보짓 같았고, 들쥐를 보잘것없다고 생각한 것도 부끄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54|029|신분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기가 싫었고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술과 안주를 주는 것이 아까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55|029|나는 누가 높은 사람인지 잘 몰라요, 누가 높은 사람인지 내가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56|029|어떤 노인이 병든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, 아이는 심하게 아파서 눈도 뜨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57|029|빨리 약을 먹이지 않으면 곧 죽을 것 같았지만 노인은 약을 먹이지 않고 기도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58|029|안방에서 전화 받던 엄마가 쫓아와서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59|029|선생님이 명우 엄마의 전화를 받고는 표정이 싸늘하게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60|029|선생님은 화가 나는지 지휘봉으로 칠판을 탕탕 두드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61|029|반장인 태우가 벌떡 일어나서 하는 말을 듣고, 선생님은 더욱 화가 나는가 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62|029|이름에 학 자가 들어가고 다리가 가늘다고 해서 동근이가 제멋대로 학수에게 붙인 별명인 학다리가 반 전체에 퍼지는 바람에 바짝 약이 오르던 학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63|029|동근이가 눈을 허옇게 치켜뜨며 종주먹을 들이대자, 학수는 자전거 안장에 손을 얹고 밀기 시작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64|029|병태가 자전거를 왈칵 넘어뜨리고 금방이라도 덤빌 기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65|029|동근이가 새삼 돈이 아까운지 학수를 쏘아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66|029|눈이 부리부리하고 얼굴이 네모진 아저씨가 무섭게 굳은 표정을 하고 서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67|029|무섭게 호통을 치는 아저씨처럼 눈이 땡글땡글한 아이가 눈물을 글썽이며 원망스럽게 학수를 쳐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68|029|승현이 아빠가 우렁찬 목소리로 야단을 치자, 자라목이 된 채로 병태가 말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69|029|비겁하다는 듯이 병태가 학수를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70|029|병태가 정떨어진다는 표정으로 이를 악물고 말하자, 승현 아빠가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71|029|그 표정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, 학수도 눈을 똑바로 뜨고 고개를 돌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72|029|바로 그 순간 숨을 헐떡거리면서 씩씩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73|029|병태가 눈을 무섭게 부릅뜨고 종주먹을 들이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74|029|그래서 병선이는 요즘 아이들과 싸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75|029|병선이가 코뿔소처럼 으르렁거리며 화를 내면 아이들은 더욱 신이 나서 놀려 댑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76|029|병선이는 선생님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않고, 웃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77|029|서영이는 동민이를 무섭게 흘겨본 다음, 의자를 소리 내어 뒷자리에 꽝 붙이고 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78|029|그러고는 민경이를 무섭게 쳐다본 뒤에 휙 나가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79|029|민규가 이불을 확 잡아당기면서, 민경이의 엉덩이를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80|029|승아가 매섭게 노려보자, 하정주는 승아의 조금 봉긋한 가슴을 가리키면서 짓궂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81|029|승아는 그렇잖아도 가슴이 커지는 것이 견딜 수 없이 싫었던 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82|029|책상에 엎드려 손등에 눈물이 후둑후둑 떨어지는 승아를 보고, 강은이는 입술을 꼭 깨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83|029|그러나 정주는 곧 씩씩거리더니, 불룩한 잠바로 강은이의 얼굴을 세게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84|029|민경이의 어리둥절한 표정에 더욱 서러워진 강은이는 숨까지 턱턱 막히면서 울고, 승아는 호주머니에서 꺼낸 손수건으로 코를 요란하게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85|029|하정주는 당황해서 얼굴이 토마토처럼 붉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86|029|하정주가 심각한 표정을 짓는 것을 처음 본 선생님은 하정주 자리에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87|029|하정주는 계속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토마토가 된 얼굴에 울상까지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88|029|민경이는 속으로 떨렸지만 큰소리를 탕탕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89|029|민경이가 먼저 어깨를 거들먹거리며 거칠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90|029|어느새 느티나무 뒤에서 빠져나온 강은이가 덤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91|029|승아도 화가 나서 따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92|029|은솔이는 제호의 뜨거운 관심이 반갑기는커녕 짜증만 울컥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93|029|동근이가 오히려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94|029|은솔이가 저 때문에 기분 나쁜 것도 모를 만큼 둔한 자경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95|029|하지만 은솔이는 자신을 따라 하는 자경이 때문에 약이 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96|029|제호 엄마는 한심하다는 말에 발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97|029|그러자 제호 엄마는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98|029|은솔이는 자신을 째려보는 제호의 따가운 눈빛을 감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399|029|분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00|029|은솔이는 한때 소중하게 여겼던 그 물건들을 차갑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01|029|짝이 되어 얼마나 짜증이 났다고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02|029|혁이는 그 말에 울컥했지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03|029|그러자 엄마는 더 펄쩍 뛰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04|029|혁이는 어찌나 속상하고 화가 나는지 눈물이 핑 돌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05|029|나 화났으니 말 걸지 마 하는 눈치가 온몸에서 느껴졌지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06|029|음식 재료를 사러 시장에 다녀온 아빠한테 엄마는 화가 잔뜩 난 목소리로 영태 엄마가 들려준 이야기를 전했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07|029|몰티즈가 예쁜 얼굴을 사납게 찡그리며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08|029|눈에 힘이 저절로 들어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09|029|잠깐, 이 장난꾸러기야, 대가를 치르게 해 주지라고 야로밀은 생각하며 즉시 일어나 새를 죽이기 위해 돌멩이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10|029|밀라다는 젊은이가 자기 손을 모욕했다고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11|029|밀라다도 모르게 왕은 보이테흐가 두 번이나 사라진 길목에 삼엄한 경계를 하고 그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말을 쏘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12|029|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그에게 한 방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13|029|그러나 그의 불타는 눈초리를 보자 한마디 말도 내뱉을 수가 없었고 불안감에 식은땀이 이마에서 흘러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14|029|그 순간 작은 사내는 추한 할망구로 변해서 미케시를 위협하고는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15|029|이렇게 소리치고는 위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분을 삭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16|029|그녀는 겉으로는 이들을 환영했지만 마음속으로는 못마땅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17|029|저주로 가득 찬 성마른 여자는 이렇게 생각하고서 열성을 다해 둘의 결혼 준비를 서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18|029|오히려 남편의 설득을 만류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하면 너무나 슬플 거라고 몸짓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19|029|그녀의 영혼은 독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착한 시늉을 하며 아이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20|029|누이들이 외치고 위협하는 바람에 왕자는 곤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21|029|어부가 그녀에게 새알들을 조심스럽게 다루라고 말했지만, 화가 나서 새알을 하나씩 벽난로에 세게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22|029|그가 직접 새알들을 벽난로 위에 옮겨다 놓지 않았다면, 아내가 악에 받쳐서 그것들을 땅바닥에다 내동댕이쳐 버렸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23|029|모두들 안 해도 될 일을 하게 만드는 방해꾼을 원망했는데, 막내는 오히려 망을 제대로 보지 못한 형제들을 더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24|029|형들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했지만, 슈테른베르크가 정작 장교 직을 달라고 졸라 댄 것도 아니었기에 따로 뭐라고 할 말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25|029|그가 재빨리 피하자 채찍이 마녀의 손에서 떨어져 나가며 도리어 그녀를 세게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26|029|그녀는 이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부당한 명령을 내린 형제를 꾸짖고는 하인에게 백마를 다시 마구간으로 데려가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27|029|기분이 상한 악마는 처녀 카차를 데리고 지상으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28|029|그는 곧 후회했고, 어떻게 하면 카차를 떼어놓을 수 있을까 하고 궁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29|029|온 나라 백성들이 왕자와 두 통치자를 저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30|029|그는 장난꾸러기에 영원히 저주를 받으라고 악담을 퍼부으며 성으로 돌아왔지만 비웃음만 실컷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31|029|그러나 왕이 아들을 사랑할수록 왕비인 계모는 아들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32|029|저주받은 백조는 그를 보자마자 이상하고도 절망적인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33|029|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한 늙은 요정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투로 몇 마디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34|029|이 말을 들은 왕은 당장 노파가 예언한 불행을 피하기 위해 백성들에게 물레를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만약 집에 물레를 두기만 해도 사형에 처한다는 포고를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35|029|남에게 지나친 혐오감을 주던 큰딸은 엄마로부터 집에서 쫓겨나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, 숲 속 어느 구석에서 죽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36|029|당시 남편들은 부인들에게 휘둘리고 배반당해 질투심에 사로잡혀 있는 게 다반사였기에 여성에 대한 왕의 증오심은 더욱 커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37|029|침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왕은 왕비를 쫓아다니며 감시하는가 하면 진실과 거짓을 밝혀내겠다는 미명하에 쓸데없이 억압해서 난처하게 만들고 겁을 줘서 긴장시키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괴롭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38|029|특히 주임 사제의 상심이 컸는데 점심 식사가 늦어졌을 뿐 아니라 헌금을 받을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39|029|그들은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툭하면 공주를 괴롭혔고 모든 조롱과 짓궂은 말의 표적으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40|029|친구들이 놀릴까 봐 은비가 몰래 해동이의 손에 초콜릿을 쥐여 주었을 때 해동이는 정 떨어지는 볼멘소리를 하며 은비의 손을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41|029|결정적인 것은 제일이네 형제들이 실수로 마룻바닥에 응가를 했는데 부지깽이로 마룻바닥을 탕탕 두드려 겁을 준 적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42|029|저번에도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아기 스님을 얼마나 야단치셨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43|029|마도는 신경질을 부리며 소리를 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44|029|마치 기다렸다는 듯 사나운 얼룩 고양이가 돌담 위에서 번개같이 마도와 꽃뱀을 덮쳐 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45|029|역시 고양이의 날카로운 앞발에 꼬리를 잡힌 꽃뱀이 비명을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46|029|정배는 정식이에게 눈을 부라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47|029|지붕 위에 난 망초풀처럼 쑥 뽑아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48|029|엄마가 쌀쌀맞게 대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49|029|엄마가 주방에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50|029|갑자기 민규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51|029|동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52|029|풀무치가 눈을 부라리며 뒷다리를 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53|029|언제 다가왔는지 베짱이가 긴 다리를 건들거리며 갈빛을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54|029|베짱이가 날카로운 이빨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55|029|풀무치와 베짱이가 으름장을 놓으며 날아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56|029|심통은 엄마에게 부렸는데 화는 아빠가 더 내셨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57|029|또 밭으로 일을 하러 가는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58|029|동이는 솔방울 세 개까지 마당 가운데로 던지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59|029|글씨에는 짜증이 기름덩이처럼 덕지덕지 묻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60|029|씨, 갈려면 다 가 버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61|029|며칠이 지나자 호랑이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62|029|왕자들은 영리한 주몽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63|029|주몽을 쫓아오던 왕자들은 강을 건널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64|029|놀부가 흥부네 식구들을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65|029|그러나 아내는 흥부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66|029|누구신데 나한테 형님이라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67|029|배씨와 팥쥐는 어떻게 콩쥐를 괴롭힐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68|029|하지만 팥쥐의 발은 너무 커서 신발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69|029|허씨는 배 좌수가 없을 때 장화와 홍련을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70|029|배 좌수가 당황해서 정말이에요 하고 허씨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71|029|배 좌수는 이불 속에 있는 핏덩어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72|029|허씨가 걱정하는 척하며 장화가 몰래 배 속의 아이를 죽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73|029|잠시 뒤에 장쇠가 화가 난 듯 처녀가 아이를 가졌으면 큰일이지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74|029|죽을 사람이 무슨 걱정이에요?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75|029|문어를 노려보며 큰소리로 말하는 신하는 자라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76|029|자라는 문어를 비웃으며 너는 힘만 말하니 어리석다는 거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77|029|자라는 토끼가 따라가지 않겠다고 하자 마음이 다급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78|029|옹고집은 집에서 일하는 하인들에게 함부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79|029|옹고집이 어머니의 말을 듣고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80|029|칠십 년만 살아도 오래 사는 건데 어머니는 여든 살이잖아요?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81|029|스님들은 옹고집의 집에는 절대 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82|029|옹고집은 늙은 스님을 비웃으며 큰소리로 정말 웃기는군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83|029|하인들이 가만히 있자 두 옹고집이 똑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84|029|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하늘이 벌을 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85|029|틀린 것이 있으면 저를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86|029|제 재산이 많아서 가짜가 나타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87|029|향단은 방자에게 화를 내며 누가 감히 춘향 아가씨를 데리고 오라고 했나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88|029|그 말에 변학도는 화를 내며 기생의 딸이 어떻게 부사의 아들과 결혼해 하고 비웃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89|029|변학도는 춘향을 감옥에 가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90|029|요즘은 춘향을 가두고 괴롭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91|029|오지 않는 남자를 기다리다가 죽는 여자가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92|029|장끼는 까투리의 꿈을 무시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93|029|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는 굶어 죽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94|029|내가 이 콩을 먹고 더 잘될 테니까 걱정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95|029|죽어서 저승에 가서 잘되면 뭐해요?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96|029|내 말을 안 듣고 나중에 나를 원망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97|029|게다가 십여 일 동안 굶어서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98|029|까마귀의 말을 들은 까투리는 까마귀가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499|029|부인은 홍문을 뿌리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00|029|집안 사람들도 길동을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01|029|부인이 초낭에게 그런 일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02|029|중들은 백성을 속여 곡식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03|029|중들은 그 재물을 절에 쌓아 놓고 잘 먹고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04|029|도둑들이 북쪽으로 갔으니 빨리 쫓아가서 잡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05|029|관군은 도둑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06|029|임금은 길현을 경상도 수령으로 임명하고, 길동을 잡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07|029|관리들은 더 높은 벼슬을 받을 생각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08|029|전우치는 하늘 위에서 큰소리로 임금은 하느님의 명령을 들어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09|029|전우치에 관한 소문은 온 나라에 퍼졌고 임금도 전우치에게 속은 것을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10|029|임금은 당장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11|029|그 소리에 병사들이 놀라 묶인 것을 보니 그것은 전우치가 아니고 큰 나무토막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12|029|신하들은 끓는 기름에 병을 넣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13|029|병사들이 병을 깨뜨리자 병 조각들이 모두 움직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14|029|저에게 벌주실 생각만 하지 마시고 백성들이나 잘 돌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15|029|전우치가 나타나면 그때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16|029|빨리 조씨를 벌주고 다른 사람은 풀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17|029|백성들을 돌보지 않고 놀기만 좋아하는 관리들을 찾아가 벌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18|029|남자는 돈이 든 상자를 들고 나오려고 했는데 문이 잠겨 열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19|029|돈과 보물이 개구리와 뱀으로 변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20|029|전우치는 도둑을 꾸짖으며 너희의 죄는 매우 크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21|029|그때 왕연희라는 신하가 임금에게 서쪽 지방에 임금님을 해치려는 무리들이 나타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22|029|그는 전우치가 임금의 칭찬을 받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23|029|저는 결코 임금님을 해치려고 한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24|029|묵손은 장원에게 금방울이 마을을 해칠 괴물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25|029|다음 날 아침이 되자 장원은 무엇을 먹어도 뜨거워서 삼킬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26|029|아이가 없는 변씨는 해룡을 보고 기쁜 척했지만 속으로는 해룡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27|029|장삼은 변씨를 꾸짖었지만 변씨는 행동을 고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28|029|금방울이 괴물의 배 속에서 괴물을 세차게 공격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29|029|그런데 왜 금강산에까지 가서 못생긴 여자를 데리고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30|029|여자의 말에 속아 나라의 큰일을 함부로 결정하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31|029|곧 적이 쳐들어올 텐데, 그렇게 되면 나라가 큰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32|029|청나라 장군은 화가 나서 박씨의 말에 반대한 신하를 불러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33|029|불을 내서 피화당에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34|029|이생의 아버지가 무섭게 화를 내며 네가 몰래 여자를 만나는 게 분명하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35|029|또 적들은 남의 집에 들어가서 재물을 빼앗고 가축을 함부로 잡아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36|029|저는 당신의 아내가 되었고 그래서 짐승 같은 놈들을 따라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37|029|물건도 못 만들고 장사도 못하면, 도둑질은 어때요?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38|029|허생은 벌떡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39|029|왜 나를 이토록 불행하게 만들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40|029|어렵다는 말밖에는 아는 게 없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41|029|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없다면 원하는 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42|029|정승께서는 정녕 나라를 위하는 신하가 맞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43|029|호랑이는 화를 내며 의원은 정말 믿을 수 없는 놈이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44|029|그런데 빠져나와 보니까 호랑이가 북곽 선생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45|029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꾸짖으며 쯧쯧, 선비는 참 더러운 것이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46|029|호랑이가 허 참, 평소에는 나를 욕하다가 내가 무서우니까 좋은 말을 하는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47|029|당신 인간들은 죄인의 코를 자르거나 발을 자르기도 하는 심한 벌을 줍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48|029|인간들은 호랑이가 소나 말을 잡아먹는다고 미워하지만 정작 자기들은 소나 말의 도움을 받고도 열심히 그 고기를 먹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49|029|인간들은 우리가 먹을 노루와 사슴까지도 함부로 잡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50|029|어떤 때는 새벽 한두 시까지 못 잘 때도 있는데 그러면 자꾸 화가 나고 울고 싶어집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51|029|돌석이 난, 난 싫어 하면서 울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52|029|돌석이 노마를 조르자 아저씨가 돌석이 혼나고 싶어 하고 야단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53|029|얼굴이 아주 빨갛고 무섭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54|029|아저씨는 빨갛게 된 눈을 크게 뜨고 우동집 주인이 찾을 텐데 왜 가지 않았니 하며 노마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55|029|그런데 당신이 노마의 우산을 가지고 나갔잖아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56|029|당신이 잘못했는데 왜 노마를 꾸짖어요?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57|029|당신이 노마를 못 가게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58|029|노마는 어이가 없어 오씨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59|029|노마는 속으로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난다 생각하는 중에 눈물이 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60|029|노마는 잠깐 영수증을 들여다보고는 영수증을 찢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29|F_A2_E_029_0561|029|차장은 관심 없다는 듯이 내가 네 엄마를 어떻게 아니 하고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E_04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E_04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47907c72b70741d3c1e97624e57844056800428b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E_042.txt @@ -0,0 +1,511 @@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51|042|선비는 까치들을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해 메고 있던 활을 들어 뱀에게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52|042|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고 숨을 쉬기도 힘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53|042|선비는 조금이라도 움직이려고 힘을 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54|042|놀랍게도 목소리는 뱀의 입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55|042|종소리를 들은 뱀은 무척 실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56|042|마을 입구에 있는 무섭고 이상하게 생긴 장승을 보고 누렁이가 갑자기 크게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57|042|할머니는 깜짝 놀라 그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58|042|눈이 아픈 호랑이는 눈을 감고 부엌을 더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59|042|어머니 앞에 나타난 것은 커다란 호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60|042|호랑이는 어머니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61|042|호랑이는 화가 났지만 참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62|042|욕심쟁이 할머니는 부러워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63|042|개가 계속 졸라서 고양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64|042|고양이는 개 때문에 구슬을 잃어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65|042|개는 고양이가 몹시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66|042|개는 고양이가 미웠지만 할 말이 없었고, 그때부터 개와 고양이는 만나기만 하면 서로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67|042|하지만 남을 돕는 일을 죽기보다 더 싫어했고 남의 것을 빼앗아 자기 것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68|042|사람들은 장자를 아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69|042|장자는 화가 나서 가만히 스님을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70|042|장자는 스님에게 욕을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71|042|오누이가 기도하던 것이 생각나서 호랑이는 오누이의 기도를 흉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72|042|병어의 말에 멸치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73|042|멸치는 힘들어서 지친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74|042|가자미는 화를 참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75|042|밖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가자미는 심술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76|042|하지만 청년은 겁내지 않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77|042|괴물은 배를 뒤집으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78|042|부모가 누이동생을 귀여워하니 샘이 나 거짓말을 한다고 아버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79|042|아버지가 셋째 아들을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80|042|누이동생은 눈이 빨갛고 입이 크게 찢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81|042|셋째 아들은 누이동생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82|042|셋째 아들은 부모님과 형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도망갈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83|042|셋째 아들은 무서워서 빨리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84|042|여우가 강물에 빠져서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85|042|노총각은 여자가 지네라는 말을 듣고 소름이 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86|042|노총각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87|042|노총각은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를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88|042|노총각은 여자가 옆에 있는 것도 무서워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89|042|노총각은 여자와 함께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90|042|아내는 생각만 해도 끔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91|042|아내는 비명을 지르며 있는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92|042|선비는 기분이 나빴지만 갈 곳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93|042|선비는 주막 주인에게 푸대접을 받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94|042|주막 주인이 딸아이를 야단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95|042|주막 주인은 선비가 진주를 감췄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96|042|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97|042|아이들은 놀라서 비명을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98|042|훈장님이 방에 들어와서 보니까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099|042|훈장님이 아끼던 벼루는 산산조각이 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00|042|훈장님이 소리치자 아이들이 훈장님의 눈치를 보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01|042|총각이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02|042|총각은 부자가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03|042|총각의 말을 들은 부자 영감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04|042|부자 영감은 울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05|042|부자 영감은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06|042|아침, 점심, 저녁 모두 죽을 주니까 식구들이 불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07|042|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자 아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08|042|사람들이 아내에게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09|042|호랑이가 시아버지에게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10|042|그리고 앞발을 들어 시아버지를 내리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11|042|아들은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12|042|아내에게 아버지를 구박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13|042|시아버지도 자기를 구박하는 며느리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14|042|그래서 며느리에게 말도 하지 않고 방 안에만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15|042|며느리는 밥상을 차릴 때마다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16|042|시아버지가 아프면 귀찮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17|042|며느리는 시아버지가 하는 일은 다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18|042|시아버지도 항상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19|042|그래서 며느리가 싫어하는 일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20|042|시아버지와 며느리는 매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21|042|남편의 말을 들은 아내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22|042|며느리는 송아지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23|042|며느리는 말을 안 듣는 송아지 때문에 늘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24|042|시아버지는 그릇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서 손으로 더듬다가 그릇을 떨어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25|042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26|042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지 못하고 방망이로 계속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27|042|방망이로 많이 맞으니까 너무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28|042|결국 시아버지가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29|042|아들은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땅 주인이 그 땅을 다른 사람에게 팔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30|042|부부는 한숨을 쉬며 걱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31|042|농사를 짓지 못하면 먹고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32|042|새어머니는 아들과 며느리가 사실을 말하지 않아서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33|042|조금 뒤에 호랑이 세 마리가 으르렁거리면서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34|042|그러고는 사람의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35|042|집 안에 사람이 없으니까 나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36|042|호랑이들은 아가씨와 할머니를 밀고 부엌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37|042|임금님은 호랑이를 잡는 사람에게 큰 상을 주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38|042|부모님은 최항의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39|042|아버지는 최항을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40|042|부모님은 최항에게 절대로 아가씨와 만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41|042|집 밖으로 나가지도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42|042|최항이 아무리 사정을 해도 부모님은 생각을 바꾸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43|042|하지만 곧 하인들에게 붙잡혀 돌아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44|042|최항은 사랑하는 아가씨를 만날 수 없어서 괴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45|042|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최항은 병에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46|042|그 순간 하인들은 놀라서 뒤로 넘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47|042|하루 종일 다니느라 힘이 들고 배도 고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48|042|그 순간 청년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49|042|청년은 초상화를 놓치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50|042|병사들은 당장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51|042|임금이 견우와 직녀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52|042|일을 하면서도 힘이 나지 않아 총각이 혼자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53|042|우렁이 색시가 간절히 말했지만 총각은 우렁이 색시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54|042|우렁이 색시는 총각의 부탁을 거절하기가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55|042|우렁이 색시는 원님에게 잡혀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56|042|설씨는 아버지가 걱정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57|042|삼 년 동안 먼 곳에 가서 일하기는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58|042|그래서 삼 년이 지난 뒤에도 나라에서는 가실을 보내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59|042|가실은 육 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60|042|옷은 나뭇가지에 걸려 여기저기 찢어졌고 얼굴과 몸에도 상처가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61|042|금덩어리를 든 형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62|042|한참 걸어서 집 근처에 왔을 때 동생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63|042|동생은 속으로 형과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64|042|형은 동생의 금덩이가 더 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얼굴을 찌푸리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65|042|아내는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66|042|동생의 아내는 이야기를 듣고 나더니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67|042|아내의 말에 동생은 바보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68|042|동생은 무척 속이 상해 한숨을 쉬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69|042|그날 밤 동생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70|042|사람들은 동생이 벌을 받아 코가 길어졌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71|042|그런데 가끔 징석과 징옥이 싸울 때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72|042|사람들은 징옥의 일이 더 위험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73|042|사람들은 징석이 숨어 있다가 활만 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74|042|징석과 징옥은 이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75|042|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76|042|그러자 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77|042|형제가 또 싸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78|042|자기가 최고로 힘이 세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79|042|진 사람은 실망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80|042|어머니는 오누이의 힘 내기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81|042|누가 이겨도 항상 싸움으로 끝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82|042|형은 동생의 눈을 안 보이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83|042|그리고 동생의 돈을 가지고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84|042|동생은 눈도 잃고 돈도 잃고 형도 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85|042|사람들 중에는 나무를 뽑지 말자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86|042|김 부자는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87|042|동생은 지네를 뜨거운 기름 속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88|042|그날부터 조신은 온통 원님의 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89|042|원님의 딸을 만날 수 있다면 죽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90|042|하지만 조신은 원님의 딸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91|042|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92|042|하지만 집은 그 사이에 아주 많이 낡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93|042|아침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일했으나 두 사람이 먹을 것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94|042|조신은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95|042|하지만 먹을 것은 항상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96|042|아이들은 서로 더 많이 먹으려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97|042|하지만 배고픈 아이들은 싸움을 계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98|042|보희는 놀라고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199|042|보희는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르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00|042|김유신이 여동생을 죽이려 한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01|042|김춘추는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02|042|김유신은 문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03|042|어머니는 이산해 때문에 집에서 쫓겨날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04|042|이산해가 보통 아이와 다르게 태어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05|042|하루 종일 말을 탔기 때문에 몹시 피곤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06|042|가족과 하인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07|042|한두 번은 아이 말이라고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08|042|그런데 자꾸 들으니까 계속 무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09|042|훈장님은 아이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10|042|시아버지가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11|042|김 진사는 아들을 공부시키느라 고생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12|042|빨리 벼슬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13|042|김 진사는 기분이 나빠서 원님을 이 진사라 부르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14|042|이 진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15|042|김 진사가 농담을 해서 손님들에게 창피했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16|042|이 진사는 김 진사에게 음식과 술을 대접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17|042|김 진사는 매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18|042|김 진사는 이 진사의 행동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19|042|이 진사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20|042|김 진사는 화가 나서 방문을 닫고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21|042|생신 잔치에서 창피를 당해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22|042|이 진사는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23|042|그리고 한 번 울면 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24|042|싸움은 아주 오랫동안 계속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25|042|온달은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26|042|고구려와 백제는 신라를 자주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27|042|그래서 신라는 항상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28|042|백성들이 편하게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29|042|김유신은 고개를 저으며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30|042|백석은 불안해하며 김유신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31|042|백석은 당황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32|042|오성은 아침 일찍 권율의 집으로 가서 방문에 손을 확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33|042|창호지가 찢어지는 소리에 권율이 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34|042|권율은 어이가 없어서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35|042|싸움질하면 선생님이 틀림없이 직원실로 부를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36|042|어머머, 마타사부로가 내 책상 위에다 돌멩이를 얹어 놓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37|042|보니 그 아이의 책상 위에는 더러운 돌멩이가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38|042|이치로가 제일 뒤에서 너무 떠드는 아이를 한 사람씩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39|042|오늘 가져오지 않은 사람은, 내일 꼭 잊지 말고 가져오세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40|042|가요가 아, 오빠, 연필 가져가면 안 돼 하고 말하면서 되찾으려 하자 사타로가 아냐, 이건 내 거야 하고 말하면서 연필을 호주머니 속에 넣은 뒤 중국인이 인사를 할 때처럼 양손을 소맷자락에 넣고 책상에 찰싹 가슴을 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41|042|모두는 이야기하면서 손을 내밀어 말에게 핥도록 했습니다만, 사부로만은 말에게 익숙해 있지 않거나 기분이 나쁜듯이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42|042|이치로가 그때 양손을 짝 하고 맞부딪치고 이럇,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43|042|하늘은 매우 어둡게 내려앉고, 주위에 뿌옇게 안개가 끼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44|042|차가운 바람이 풀밭을 건너기 시작하여, 조각난 구름과 안개가 눈앞을 쭉쭉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45|042|조반니는 얼른 자네리는 왜 내가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 저런 말을 하지, 달릴 때에는 꼭 쥐 같은 녀석이 말이야, 내가 아무 소리도 하지 않는데 그런 말을 하는 건 자네리가 바보 같아서야 하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각양각색의 등불이나 나뭇가지로 빈틈없이 예쁘게 꾸며진 거리를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46|042|안녕하세요, 실례합니다 조반니는 똑바로 서서 또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47|042|지금 아무도 없어서 모르겠어요, 내일 오세요 그 사람은 빨개진 눈 아래를 비비면서 조반니를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48|042|하지만 좀 이따 와 주세요 그 사람은 벌써 들어가 버리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49|042|너희 어머니는 전혀 심하시지는 않잖아 조반니는 깜짝 놀라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50|042|대학교수는 말을 걸다 말고 어이, 어이, 거기 곡괭이는 쓰지 말게, 조심스럽게 끌로 해주게, 어이, 거기도 삽으로는 안 돼, 그 바로 아래에 틀림없이 갈비뼈가 묻혀 있지 않겠어 하며 황급히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51|042|차장이 손을 내밀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관없어, 될 대로 되라지 생각하고 건넸더니, 차장은 똑바로 서서 조심스럽게 그것을 펼쳐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52|042|엄마는 나와 아빠를 두고 혼자 살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53|042|아빠는 다니던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54|042|아빠가 십수 년 동안 충성하며 부지런히 일을 하던 곳인데, 일하는 사람이 많이 필요 없다며 수많은 직원들을 쫓아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55|042|아빠는 미친 사람처럼 머리에 띠를 두르고 농성이란 걸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56|042|아빠는 가만히 서서 엄마한테 퍽퍽 맞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57|042|잘못된 일을 당했을 때 앉아만 있는 건 옳은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58|042|힘없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하면 힘이 커지는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59|042|나는 마음에 들지 않아 뺨을 부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60|042|그러게요, 아빠가 말한 것들이 보이긴 보이지만 이게 다 대체 뭔가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61|042|아빠가 이번에는 신기한 걸 발견했다는 듯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62|042|아빠가 들떠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듯이 뭔가를 찾아내고 있다면, 나는 그럴 마음이 없는데도 벌써 소똥, 개똥, 먼지 낀 돌, 거미줄까지 잔뜩 찾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63|042|떠들지 말고 조용조용 자습하고 있어요, 연필 때구루루 굴러가는 소리까지 들리도록, 알겠지요?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64|042|하영이는 그것도 모르느냐는 듯 입을 삐죽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65|042|끄응, 부러운지 신기한지 알 수 없는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66|042|고급스러운 옷가게에서 비싼 옷을 차려입고 일을 하는 엄마가 정작 속옷은 다 낡도록 고무줄을 갈아 끼워가며 아껴 입는다는 것도 하영이는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67|042|하영이의 속옷은 하영이가 점찍어 두기만 하면 엄마가 다 사다 주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68|042|그러나 집에 같이 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, 그것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69|042|생각지도 못한 거짓말이 입 끝에 모터를 단 것처럼 술술 풀려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70|042|엄마는 밤늦게야 퇴근하기 때문에 한동안 하영이는 늦게까지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71|042|그나마 학원비를 내기 힘들어져서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게 되자, 하영이는 오히려 큰소리를 칠 핑계거리가 생겨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72|042|하영이의 말속에는 언제나 부럽지 하는 꼬리말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73|042|아이들은 하영이가 좀 아니꼽기도 했지만 부러운 것도 사실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74|042|하영이는 유명 교수님께 개인 과외를 받는다는 거짓말을 들키기 싫어서 집에 가자마자 손 씻고 바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75|042|이쯤 수다를 떨었으니 우람이 엄마가 집에 가서 득달같이 잔소리를 늘어놓은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76|042|우람이는 속으로 중얼거리다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77|042|공부 이야기는 꺼내서 덕 볼 게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78|042|실제로 하영이의 스스로 공부는 그리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79|042|유리가 들릴 듯 말 듯 작고 가느다랗게 대답을 했습니다만, 선생님은 못 들었다는 듯이 또 한 번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80|042|하영이는 그런 유리가 좀 답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81|042|하지만 생각해보니까 하영이가 바로 그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82|042|숙제를 해왔는데 선생님이 검사를 하지 않으면 뭔가 억울해서 악착같이 검사하라고 졸라 대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83|042|하영이는 당당한 표정으로 숙제를 한 것처럼 공책을 들고 줄을 섰고, 차례가 서서히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84|042|하영이는 아이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는 더 태연하게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85|042|아이들 몇몇이 투덜대며 의자를 삐걱거리며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86|042|하영이는 숙제 검사를 받은 척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87|042|하영이는 눈앞에 있는 예쁜 것들을 갖고 싶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88|042|친구들이 자랑하는 특이한 물건들을 보면 하영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져야만 하는 것들로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89|042|하영이는 자기 잘못을 덮기 위해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늘어놓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90|042|하영이는 리모컨을 치켜들고는 유선 방송 채널을 여기저기 마구 틀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91|042|교무실로 들어선 하영이는 아차, 했습니다, 자기가 없는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92|042|그때, 나무 의자에 앉아 있던 아저씨가 일어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93|042|아저씨가 트럭 앞으로 천천히 다가가자, 두부 장수는 운전석에 앉은 채 고개를 내밀고 큰 소리로 물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94|042|빨간 스웨터 아주머니의 말에 사람들은 멀뚱해졌어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95|042|바로 그때, 긴급회의가 열린다는 방송이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96|042|당신들은 자기 땅에 온 할머니 아들을 쫓아내려고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97|042|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모를 만나리라 결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98|042|하지만 물러서지 않았고, 고양이를 꼭 껴안은 채 침입자처럼 현관으로 들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299|042|나는 동화책 어린왕자를 꺼내 들고 나왔는데, 태연한 척했지만, 고모가 달려들어 책을 빼앗을까 봐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00|042|얼음처럼 차가운 고모를 향해 꾸벅 인사했고,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데, 얼굴이 불에 덴 것처럼 뜨거웠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01|042|덜컥 뒷덜미를 잡힐 것 같아, 엘리베이터를 누르지 않고 계단을 타고 쏜살같이 내려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02|042|엄마 목소리에 발이라도 달린 건지, 내 곁을 따라다니며 집에서처럼 계속 잔소리를 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03|042|나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지만, 그래도 엄마 목소리는 귀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04|042|그런데, 가로등이 두 눈을 부릅뜬 채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05|042|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거리의 은행나무들도 가지를 흔들어댔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06|042|방금 전 내 발끝에 닿친 빈 깡통 하나가 달리는 버스에 놀랐는지 왈강달강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07|042|정신이 번쩍 들었어요, 잔뜩 화가 난 엄마 얼굴이 떠올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08|042|화가 난 것처럼 빨래의 구김살을 쓱쓱 문질러 펴는 아빠의 손가락이 희붉게 말라 버린 고추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09|042|속으로 불퉁거리며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10|042|긴 바지랑대가 아빠나 되는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11|042|나도 바지랑대를 노려보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12|042|철민이가 반짝반짝 빛나는 새 자전거를 세우며 거들먹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13|042|은빛으로 빛나는 자전거 바퀴살을 보자 갑자기 밸이 꼬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14|042|일 학년 때까지만 해도 이불에 오줌을 싸서 소금을 얻으러 다녔던 철민인데, 더군다나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부하 노릇 했는데, 언제부턴가 아주 당당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15|042|새 자전거를 산 뒤부터였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16|042|달리는 속도를 이기지 못하겠는지, 바퀴에서 드르륵드르륵 소리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17|042|올여름은 하루가 멀다고 비가 쏟아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18|042|텔레비전에서는 지구온난화 현상 때문에 생긴 이상 기온이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19|042|작년에도 때 아닌 우박이 떨어져 고추 농사를 망쳤는데, 암튼 연속으로 엉망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20|042|그 마을에 사는 욕심 많은 영감도 신기한 항아리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21|042|만약 항아리가 내 것이라면 나는 계속 돈만 꺼낼 텐데 영감은 항아리를 갖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22|042|사람들이 나를 보지 못한다면 물건을 훔쳐도 모르겠지, 일하기도 싫은데 잘됐다 하며 게으른 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물건을 훔치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23|042|아버지가 소리쳤지만, 사람들은 서로 눈치만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24|042|청년을 구하러 물에 들어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25|042|마음이 다급해진 아버지가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26|042|계모는 마음이 나쁜 여자여서, 예쁜 연이를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27|042|계모는 아버지가 보지 않으면 늘 연이를 구박했고, 연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28|042|연이가 이렇게 말하면 계모는 화를 내며, 더 힘든 일을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29|042|돌밭은 돌이 많아서 농사를 짓지 못하는 땅인데도, 그 돌을 다 주우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30|042|돌을 다 줍고 나면 연이의 손은 상처투성이가 되고, 손가락마다 피가 맺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31|042|아버지가 농부에게 거울을 주었고, 농부가 거울을 들여다보았는데, 거울 속에는 젊은 남자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32|042|거울 속에 있는 남자도 무슨 말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33|042|농부가 말을 하면 그 남자도 입을 움직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34|042|아버지가 농부에게서 거울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35|042|거울을 들여다보니까 자기 아버님이 분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36|042|쥐가 먹었으면 그 쥐를 잡아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37|042|주막 주인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38|042|소중한 망아지를 맡겼는데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39|042|내 소가 중요합니다, 정승이 내 소를 샀으면 그 정승을 불러 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40|042|한 번 울면 꼭 산이 무너질 것 같아서 모든 짐승들이 호랑이를 무서워했고, 사람들도 호랑이를 무서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41|042|엄마의 말을 듣고 호랑이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42|042|내가 여기 온 것을 어떻게 알았지 하며 호랑이는 이상해서 얼른 방문 옆에 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43|042|호랑이도 안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네 호랑이는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아서 더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44|042|곶감이 나보다 훨씬 무서운 놈인가 본데, 곶감은 어디에 있지 하며 호랑이가 두리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45|042|영감은 재미있는 거짓말을 실컷 듣고 거짓말이라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46|042|처음부터 사위를 뽑지 않으려는 사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47|042|거짓말을 하러 왔던 사람들은 화가 나서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48|042|이 밤에 할아버지를 찾아보라니요,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49|042|욕심쟁이 홀아비가 젊어진 부부를 찾아가서는, 샘물이 있는 곳을 가르쳐 달라고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50|042|그런데 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 농부가 그 소문을 듣고서는, 내가 먼저 원님께 무엇인가 바쳤으면 좋았을 텐데 하며 샘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51|042|가난한 영감이 밥을 지으려고 보리가 들어 있는 가마니를 열었는데, 보리 가마니는 반 이상이 모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52|042|한 가마니를 받아 왔는데 보리는 반도 안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53|042|그동안 최고의 집안을 찾아다닌 것이 바보짓 같았고, 들쥐를 보잘것없다고 생각한 것도 부끄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54|042|신분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기가 싫었고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술과 안주를 주는 것이 아까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55|042|나는 누가 높은 사람인지 잘 몰라요, 누가 높은 사람인지 내가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56|042|어떤 노인이 병든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, 아이는 심하게 아파서 눈도 뜨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57|042|빨리 약을 먹이지 않으면 곧 죽을 것 같았지만 노인은 약을 먹이지 않고 기도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58|042|안방에서 전화 받던 엄마가 쫓아와서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59|042|선생님이 명우 엄마의 전화를 받고는 표정이 싸늘하게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60|042|선생님은 화가 나는지 지휘봉으로 칠판을 탕탕 두드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61|042|반장인 태우가 벌떡 일어나서 하는 말을 듣고, 선생님은 더욱 화가 나는가 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62|042|이름에 학 자가 들어가고 다리가 가늘다고 해서 동근이가 제멋대로 학수에게 붙인 별명인 학다리가 반 전체에 퍼지는 바람에 바짝 약이 오르던 학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63|042|동근이가 눈을 허옇게 치켜뜨며 종주먹을 들이대자, 학수는 자전거 안장에 손을 얹고 밀기 시작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64|042|병태가 자전거를 왈칵 넘어뜨리고 금방이라도 덤빌 기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65|042|동근이가 새삼 돈이 아까운지 학수를 쏘아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66|042|눈이 부리부리하고 얼굴이 네모진 아저씨가 무섭게 굳은 표정을 하고 서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67|042|무섭게 호통을 치는 아저씨처럼 눈이 땡글땡글한 아이가 눈물을 글썽이며 원망스럽게 학수를 쳐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68|042|승현이 아빠가 우렁찬 목소리로 야단을 치자, 자라목이 된 채로 병태가 말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69|042|비겁하다는 듯이 병태가 학수를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70|042|병태가 정떨어진다는 표정으로 이를 악물고 말하자, 승현 아빠가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71|042|그 표정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, 학수도 눈을 똑바로 뜨고 고개를 돌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72|042|바로 그 순간 숨을 헐떡거리면서 씩씩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73|042|병태가 눈을 무섭게 부릅뜨고 종주먹을 들이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74|042|그래서 병선이는 요즘 아이들과 싸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75|042|병선이가 코뿔소처럼 으르렁거리며 화를 내면 아이들은 더욱 신이 나서 놀려 댑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76|042|병선이는 선생님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않고, 웃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77|042|서영이는 동민이를 무섭게 흘겨본 다음, 의자를 소리 내어 뒷자리에 쾅 붙이고 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78|042|그러고는 민경이를 무섭게 쳐다본 뒤에 휙 나가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79|042|민규가 이불을 확 잡아당기면서, 민경이의 엉덩이를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80|042|승아가 매섭게 노려보자, 하정주는 승아의 조금 봉긋한 가슴을 가리키면서 짓궂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81|042|승아는 그렇잖아도 가슴이 커지는 것이 견딜 수 없이 싫었던 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82|042|책상에 엎드려 손등에 눈물이 후둑후둑 떨어지는 승아를 보고, 강은이는 입술을 꼭 깨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83|042|그러나 정주는 곧 씩씩거리더니, 불룩한 잠바로 강은이의 얼굴을 세게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84|042|민경이의 어리둥절한 표정에 더욱 서러워진 강은이는 숨까지 턱턱 막히면서 울고, 승아는 호주머니에서 꺼낸 손수건으로 코를 요란하게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85|042|하정주는 당황해서 얼굴이 토마토처럼 붉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86|042|하정주가 심각한 표정을 짓는 것을 처음 본 선생님은 하정주 자리에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87|042|하정주는 계속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토마토가 된 얼굴에 울상까지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88|042|민경이는 속으로 떨렸지만 큰소리를 탕탕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89|042|민경이가 먼저 어깨를 거들먹거리며 거칠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90|042|어느새 느티나무 뒤에서 빠져나온 강은이가 덤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91|042|승아도 화가 나서 따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92|042|은솔이는 제호의 뜨거운 관심이 반갑기는커녕 짜증만 울컥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93|042|동근이가 오히려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94|042|은솔이가 저 때문에 기분 나쁜 것도 모를 만큼 둔한 자경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95|042|하지만 은솔이는 자신을 따라 하는 자경이 때문에 약이 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96|042|제호 엄마는 한심하다는 말에 발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97|042|그러자 제호 엄마는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98|042|은솔이는 자신을 째려보는 제호의 따가운 눈빛을 감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399|042|분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00|042|은솔이는 한때 소중하게 여겼던 그 물건들을 차갑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01|042|짝이 되어 얼마나 짜증이 났다고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02|042|혁이는 그 말에 울컥했지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03|042|그러자 엄마는 더 펄쩍 뛰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04|042|혁이는 어찌나 속상하고 화가 나는지 눈물이 핑 돌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05|042|나 화났으니 말 걸지 마 하는 눈치가 온몸에서 느껴졌지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06|042|음식 재료를 사러 시장에 다녀온 아빠한테 엄마는 화가 잔뜩 난 목소리로 영태 엄마가 들려준 이야기를 전했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07|042|몰티즈가 예쁜 얼굴을 사납게 찡그리며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08|042|눈에 힘이 저절로 들어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09|042|잠깐, 이 장난꾸러기야, 대가를 치르게 해 주지라고 야로밀은 생각하며 즉시 일어나 새를 죽이기 위해 돌멩이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10|042|밀라다는 젊은이가 자기 손을 모욕했다고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11|042|밀라다도 모르게 왕은 보이테흐가 두 번이나 사라진 길목에 삼엄한 경계를 하고 그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말을 쏘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12|042|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그에게 한 방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13|042|그러나 그의 불타는 눈초리를 보자 한마디 말도 내뱉을 수가 없었고 불안감에 식은땀이 이마에서 흘러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14|042|그 순간 작은 사내는 추한 할망구로 변해서 미케시를 위협하고는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15|042|이렇게 소리치고는 위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분을 삭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16|042|그녀는 겉으로는 이들을 환영했지만 마음속으로는 못마땅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17|042|저주로 가득 찬 성마른 여자는 이렇게 생각하고서 열성을 다해 둘의 결혼 준비를 서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18|042|오히려 남편의 설득을 만류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하면 너무나 슬플 거라고 몸짓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19|042|그녀의 영혼은 독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착한 시늉을 하며 아이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20|042|누이들이 외치고 위협하는 바람에 왕자는 곤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21|042|어부가 그녀에게 새알들을 조심스럽게 다루라고 말했지만, 화가 나서 새알을 하나씩 벽난로에 세게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22|042|그가 직접 새알들을 벽난로 위에 옮겨다 놓지 않았다면, 아내가 악에 받쳐서 그것들을 땅바닥에다 내동댕이쳐 버렸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23|042|모두들 안 해도 될 일을 하게 만드는 방해꾼을 원망했는데, 막내는 오히려 망을 제대로 보지 못한 형제들을 더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24|042|형들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했지만, 슈테른베르크가 정작 장교 직을 달라고 졸라 댄 것도 아니었기에 따로 뭐라고 할 말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25|042|그가 재빨리 피하자 채찍이 마녀의 손에서 떨어져 나가며 도리어 그녀를 세게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26|042|그녀는 이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부당한 명령을 내린 형제를 꾸짖고는 하인에게 백마를 다시 마구간으로 데려가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27|042|기분이 상한 악마는 처녀 카차를 데리고 지상으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28|042|그는 곧 후회했고, 어떻게 하면 카차를 떼어놓을 수 있을까 하고 궁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29|042|온 나라 백성들이 왕자와 두 통치자를 저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30|042|그는 장난꾸러기에게 영원히 저주를 받으라고 악담을 퍼부으며 성으로 돌아왔지만 비웃음만 실컷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31|042|그러나 왕이 아들을 사랑할수록 왕비인 계모는 아들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32|042|저주받은 백조는 그를 보자마자 이상하고도 절망적인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33|042|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한 늙은 요정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투로 몇 마디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34|042|이 말을 들은 왕은 당장 노파가 예언한 불행을 피하기 위해 백성들에게 물레를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만약 집에 물레를 두기만 해도 사형에 처한다는 포고를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35|042|남에게 지나친 혐오감을 주던 큰딸은 엄마로부터 집에서 쫓겨나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, 숲 속 어느 구석에서 죽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36|042|당시 남편들은 부인들에게 휘둘리고 배반당해 질투심에 사로잡혀 있는 게 다반사였기에 여성에 대한 왕의 증오심은 더욱 커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37|042|침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왕은 왕비를 쫓아다니며 감시하는가 하면 진실과 거짓을 밝혀내겠다는 미명하에 쓸데없이 억압해서 난처하게 만들고 겁을 줘서 긴장시키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괴롭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38|042|특히 주임 사제의 상심이 컸는데 점심 식사가 늦어졌을 뿐 아니라 헌금을 받을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39|042|그들은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툭하면 공주를 괴롭혔고 모든 조롱과 짓궂은 말의 표적으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40|042|친구들이 놀릴까 봐 은비가 몰래 해동이의 손에 초콜릿을 쥐여 주었을 때 해동이는 정 떨어지는 볼멘소리를 하며 은비의 손을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41|042|결정적인 것은 제일이네 형제들이 실수로 마룻바닥에 응가를 했는데 부지깽이로 마룻바닥을 탕탕 두드려 겁을 준 적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42|042|저번에도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아기 스님을 얼마나 야단치셨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43|042|마도는 신경질을 부리며 소리를 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44|042|마치 기다렸다는 듯 사나운 얼룩 고양이가 돌담 위에서 번개같이 마도와 꽃뱀을 덮쳐 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45|042|역시 고양이의 날카로운 앞발에 꼬리를 잡힌 꽃뱀이 비명을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46|042|정배는 정식이에게 눈을 부라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47|042|지붕 위에 난 망초풀처럼 쑥 뽑아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48|042|엄마가 쌀쌀맞게 대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49|042|엄마가 주방에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50|042|갑자기 민규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51|042|동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52|042|풀무치가 눈을 부라리며 뒷다리를 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53|042|언제 다가왔는지 베짱이가 긴 다리를 건들거리며 갈빛을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54|042|베짱이가 날카로운 이빨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55|042|풀무치와 베짱이가 으름장을 놓으며 날아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56|042|심통은 엄마에게 부렸는데 화는 아빠가 더 내셨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57|042|또 밭으로 일을 하러 가는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58|042|동이는 솔방울 세 개까지 마당 가운데로 던지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59|042|글씨에는 짜증이 기름덩이처럼 덕지덕지 묻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60|042|씨, 갈려면 다 가 버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61|042|며칠이 지나자 호랑이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62|042|왕자들은 영리한 주몽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63|042|주몽을 쫓아오던 왕자들은 강을 건널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64|042|놀부가 흥부네 식구들을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65|042|그러나 아내는 흥부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66|042|누구신데 나한테 형님이라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67|042|배씨와 팥쥐는 어떻게 콩쥐를 괴롭힐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68|042|하지만 팥쥐의 발은 너무 커서 신발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69|042|허씨는 배 좌수가 없을 때 장화와 홍련을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70|042|배 좌수가 당황해서 정말이에요 하고 허씨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71|042|배 좌수는 이불 속에 있는 핏덩어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72|042|허씨가 걱정하는 척하며 장화가 몰래 배 속의 아이를 죽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73|042|잠시 뒤에 장쇠가 화가 난 듯 처녀가 아이를 가졌으면 큰일이지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74|042|죽을 사람이 무슨 걱정이에요?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75|042|문어를 노려보며 큰소리로 말하는 신하는 자라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76|042|자라는 문어를 비웃으며 너는 힘만 말하니 어리석다는 거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77|042|자라는 토끼가 따라가지 않겠다고 하자 마음이 다급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78|042|옹고집은 집에서 일하는 하인들에게 함부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79|042|옹고집이 어머니의 말을 듣고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80|042|칠십 년만 살아도 오래 사는 건데 어머니는 여든 살이잖아요?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81|042|스님들은 옹고집의 집에는 절대 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82|042|옹고집은 늙은 스님을 비웃으며 큰소리로 정말 웃기는군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83|042|하인들이 가만히 있자 두 옹고집이 똑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84|042|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하늘이 벌을 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85|042|틀린 것이 있으면 저를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86|042|제 재산이 많아서 가짜가 나타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87|042|향단은 방자에게 화를 내며 누가 감히 춘향 아가씨를 데리고 오라고 했나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88|042|그 말에 변학도는 화를 내며 기생의 딸이 어떻게 부사의 아들과 결혼해 하고 비웃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89|042|변학도는 춘향을 감옥에 가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90|042|요즘은 춘향을 가두고 괴롭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91|042|오지 않는 남자를 기다리다가 죽는 여자가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92|042|장끼는 까투리의 꿈을 무시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93|042|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는 굶어 죽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94|042|내가 이 콩을 먹고 더 잘될 테니까 걱정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95|042|죽어서 저승에 가서 잘되면 뭐해요?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96|042|내 말을 안 듣고 나중에 나를 원망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97|042|게다가 십여 일 동안 굶어서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98|042|까마귀의 말을 들은 까투리는 까마귀가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499|042|부인은 홍문을 뿌리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00|042|집안 사람들도 길동을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01|042|부인이 초낭에게 그런 일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02|042|중들은 백성을 속여 곡식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03|042|중들은 그 재물을 절에 쌓아 놓고 잘 먹고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04|042|도둑들이 북쪽으로 갔으니 빨리 쫓아가서 잡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05|042|관군은 도둑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06|042|임금은 길현을 경상도 수령으로 임명하고, 길동을 잡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07|042|관리들은 더 높은 벼슬을 받을 생각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08|042|전우치는 하늘 위에서 큰소리로 임금은 하느님의 명령을 들어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09|042|전우치에 관한 소문은 온 나라에 퍼졌고 임금도 전우치에게 속은 것을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10|042|임금은 당장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11|042|그 소리에 병사들이 놀라 묶인 것을 보니 그것은 전우치가 아니고 큰 나무토막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12|042|신하들은 끓는 기름에 병을 넣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13|042|병사들이 병을 깨뜨리자 병 조각들이 모두 움직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14|042|저에게 벌주실 생각만 하지 마시고 백성들이나 잘 돌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15|042|전우치가 나타나면 그때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16|042|빨리 조씨를 벌주고 다른 사람은 풀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17|042|백성들을 돌보지 않고 놀기만 좋아하는 관리들을 찾아가 벌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18|042|남자는 돈이 든 상자를 들고 나오려고 했는데 문이 잠겨 열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19|042|돈과 보물이 개구리와 뱀으로 변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20|042|전우치는 도둑을 꾸짖으며 너희의 죄는 매우 크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21|042|그때 왕연희라는 신하가 임금에게 서쪽 지방에 임금님을 해치려는 무리들이 나타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22|042|그는 전우치가 임금의 칭찬을 받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23|042|저는 결코 임금님을 해치려고 한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24|042|묵손은 장원에게 금방울이 마을을 해칠 괴물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25|042|다음 날 아침이 되자 장원은 무엇을 먹어도 뜨거워서 삼킬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26|042|아이가 없는 변씨는 해룡을 보고 기쁜 척했지만 속으로는 해룡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27|042|장삼은 변씨를 꾸짖었지만 변씨는 행동을 고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28|042|금방울이 괴물의 배 속에서 괴물을 세차게 공격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29|042|그런데 왜 금강산에까지 가서 못생긴 여자를 데리고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30|042|여자의 말에 속아 나라의 큰일을 함부로 결정하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31|042|곧 적이 쳐들어올 텐데, 그렇게 되면 나라가 큰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32|042|청나라 장군은 화가 나서 박씨의 말에 반대한 신하를 불러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33|042|불을 내서 피화당에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34|042|이생의 아버지가 무섭게 화를 내며 네가 몰래 여자를 만나는 게 분명하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35|042|또 적들은 남의 집에 들어가서 재물을 빼앗고 가축을 함부로 잡아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36|042|저는 당신의 아내가 되었고 그래서 짐승 같은 놈들을 따라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37|042|물건도 못 만들고 장사도 못하면, 도둑질은 어때요?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38|042|허생은 벌떡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39|042|왜 나를 이토록 불행하게 만들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40|042|어렵다는 말밖에는 아는 게 없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41|042|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없다면 원하는 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42|042|정승께서는 정녕 나라를 위하는 신하가 맞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43|042|호랑이는 화를 내며 의원은 정말 믿을 수 없는 놈이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44|042|그런데 빠져나와 보니까 호랑이가 북곽 선생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45|042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꾸짖으며 쯧쯧, 선비는 참 더러운 것이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46|042|호랑이가 허 참, 평소에는 나를 욕하다가 내가 무서우니까 좋은 말을 하는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47|042|당신 인간들은 죄인의 코를 자르거나 발을 자르기도 하는 심한 벌을 줍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48|042|인간들은 호랑이가 소나 말을 잡아먹는다고 미워하지만 정작 자기들은 소나 말의 도움을 받고도 열심히 그 고기를 먹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49|042|인간들은 우리가 먹을 노루와 사슴까지도 함부로 잡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50|042|어떤 때는 새벽 한두 시까지 못 잘 때도 있는데 그러면 자꾸 화가 나고 울고 싶어집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51|042|돌석이 난, 난 싫어 하면서 울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52|042|돌석이 노마를 조르자 아저씨가 돌석이 혼나고 싶어 하고 야단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53|042|얼굴이 아주 빨갛고 무섭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54|042|아저씨는 빨갛게 된 눈을 크게 뜨고 우동집 주인이 찾을 텐데 왜 가지 않았니 하며 노마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55|042|그런데 당신이 노마의 우산을 가지고 나갔잖아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56|042|당신이 잘못했는데 왜 노마를 꾸짖어요?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57|042|당신이 노마를 못 가게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58|042|노마는 어이가 없어 오씨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59|042|노마는 속으로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난다 생각하는 중에 눈물이 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60|042|노마는 잠깐 영수증을 들여다보고는 영수증을 찢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E_042|F_A2_E_042_0561|042|차장은 관심 없다는 듯이 내가 네 엄마를 어떻게 아니 하고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F_056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F_056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05fb3dbbdaac988237c67f77c0a7454af9484caf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F_056.txt @@ -0,0 +1,511 @@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51|056|선비는 까치들을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해 메고 있던 활을 들어 뱀에게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52|056|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고 숨을 쉬기도 힘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53|056|선비는 조금이라도 움직이려고 힘을 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54|056|놀랍게도 목소리는 뱀의 입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55|056|종소리를 들은 뱀은 무척 실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56|056|마을 입구에 있는 무섭고 이상하게 생긴 장승을 보고 누렁이가 갑자기 크게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57|056|할머니는 깜짝 놀라 그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58|056|눈이 아픈 호랑이는 눈을 감고 부엌을 더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59|056|어머니 앞에 나타난 것은 커다란 호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60|056|호랑이는 어머니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61|056|호랑이는 화가 났지만 참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62|056|욕심쟁이 할머니는 부러워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63|056|개가 계속 졸라서 고양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64|056|고양이는 개 때문에 구슬을 잃어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65|056|개는 고양이가 몹시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66|056|개는 고양이가 미웠지만 할 말이 없었고, 그때부터 개와 고양이는 만나기만 하면 서로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67|056|하지만 남을 돕는 일을 죽기보다 더 싫어했고 남의 것을 빼앗아 자기 것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68|056|사람들은 장자를 아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69|056|장자는 화가 나서 가만히 스님을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70|056|장자는 스님에게 욕을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71|056|오누이가 기도하던 것이 생각나서 호랑이는 오누이의 기도를 흉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72|056|병어의 말에 멸치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73|056|멸치는 힘들어서 지친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74|056|가자미는 화를 참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75|056|밖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가자미는 심술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76|056|하지만 청년은 겁내지 않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77|056|괴물은 배를 뒤집으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78|056|부모가 누이동생을 귀여워하니 샘이 나 거짓말을 한다고 아버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79|056|아버지가 셋째 아들을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80|056|누이동생은 눈이 빨갛고 입이 크게 찢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81|056|셋째 아들은 누이동생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82|056|셋째 아들은 부모님과 형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도망갈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83|056|셋째 아들은 무서워서 빨리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84|056|여우가 강물에 빠져서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85|056|노총각은 여자가 지네라는 말을 듣고 소름이 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86|056|노총각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87|056|노총각은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를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88|056|노총각은 여자가 옆에 있는 것도 무서워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89|056|노총각은 여자와 함께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90|056|아내는 생각만 해도 끔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91|056|아내는 비명을 지르며 있는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92|056|선비는 기분이 나빴지만 갈 곳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93|056|선비는 주막 주인에게 푸대접을 받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94|056|주막 주인이 딸아이를 야단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95|056|주막 주인은 선비가 진주를 감췄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96|056|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97|056|아이들은 놀라서 비명을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98|056|훈장님이 방에 들어와서 보니까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099|056|훈장님이 아끼던 벼루는 산산조각이 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00|056|훈장님이 소리치자 아이들이 훈장님의 눈치를 보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01|056|총각이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02|056|총각은 부자가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03|056|총각의 말을 들은 부자 영감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04|056|부자 영감은 울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05|056|부자 영감은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06|056|아침, 점심, 저녁 모두 죽을 주니까 식구들이 불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07|056|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자 아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08|056|사람들이 아내에게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09|056|호랑이가 시아버지에게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10|056|그리고 앞발을 들어 시아버지를 내리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11|056|아들은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12|056|아내에게 아버지를 구박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13|056|시아버지도 자기를 구박하는 며느리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14|056|그래서 며느리에게 말도 하지 않고 방 안에만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15|056|며느리는 밥상을 차릴 때마다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16|056|시아버지가 아프면 귀찮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17|056|며느리는 시아버지가 하는 일은 다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18|056|시아버지도 항상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19|056|그래서 며느리가 싫어하는 일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20|056|시아버지와 며느리는 매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21|056|남편의 말을 들은 아내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22|056|며느리는 송아지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23|056|며느리는 말을 안 듣는 송아지 때문에 늘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24|056|시아버지는 그릇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서 손으로 더듬다가 그릇을 떨어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25|056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26|056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지 못하고 방망이로 계속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27|056|방망이로 많이 맞으니까 너무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28|056|결국 시아버지가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29|056|아들은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땅 주인이 그 땅을 다른 사람에게 팔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30|056|부부는 한숨을 쉬며 걱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31|056|농사를 짓지 못하면 먹고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32|056|새어머니는 아들과 며느리가 사실을 말하지 않아서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33|056|조금 뒤에 호랑이 세 마리가 으르렁거리면서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34|056|그러고는 사람의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35|056|집 안에 사람이 없으니까 나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36|056|호랑이들은 아가씨와 할머니를 밀고 부엌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37|056|임금님은 호랑이를 잡는 사람에게 큰 상을 주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38|056|부모님은 최항의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39|056|아버지는 최항을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40|056|부모님은 최항에게 절대로 아가씨와 만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41|056|집 밖으로 나가지도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42|056|최항이 아무리 사정을 해도 부모님은 생각을 바꾸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43|056|하지만 곧 하인들에게 붙잡혀 돌아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44|056|최항은 사랑하는 아가씨를 만날 수 없어서 괴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45|056|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최항은 병에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46|056|그 순간 하인들은 놀라서 뒤로 넘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47|056|하루 종일 다니느라 힘이 들고 배도 고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48|056|그 순간 청년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49|056|청년은 초상화를 놓치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50|056|병사들은 당장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51|056|임금이 견우와 직녀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52|056|일을 하면서도 힘이 나지 않아 총각이 혼자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53|056|우렁이 색시가 간절히 말했지만 총각은 우렁이 색시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54|056|우렁이 색시는 총각의 부탁을 거절하기가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55|056|우렁이 색시는 원님에게 잡혀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56|056|설씨는 아버지가 걱정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57|056|삼 년 동안 먼 곳에 가서 일하기는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58|056|그래서 삼 년이 지난 뒤에도 나라에서는 가실을 보내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59|056|가실은 육 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60|056|옷은 나뭇가지에 걸려 여기저기 찢어졌고 얼굴과 몸에도 상처가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61|056|금덩어리를 든 형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62|056|한참 걸어서 집 근처에 왔을 때 동생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63|056|동생은 속으로 형과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64|056|형은 동생의 금덩이가 더 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얼굴을 찌푸리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65|056|아내는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66|056|동생의 아내는 이야기를 듣고 나더니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67|056|아내의 말에 동생은 바보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68|056|동생은 무척 속이 상해 한숨을 쉬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69|056|그날 밤 동생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70|056|사람들은 동생이 벌을 받아 코가 길어졌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71|056|그런데 가끔 징석과 징옥이 싸울 때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72|056|사람들은 징옥의 일이 더 위험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73|056|사람들은 징석이 숨어 있다가 활만 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74|056|징석과 징옥은 이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75|056|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76|056|그러자 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77|056|형제가 또 싸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78|056|자기가 최고로 힘이 세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79|056|진 사람은 실망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80|056|어머니는 오누이의 힘 내기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81|056|누가 이겨도 항상 싸움으로 끝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82|056|형은 동생의 눈을 안 보이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83|056|그리고 동생의 돈을 가지고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84|056|동생은 눈도 잃고 돈도 잃고 형도 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85|056|사람들 중에는 나무를 뽑지 말자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86|056|김 부자는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87|056|동생은 지네를 뜨거운 기름 속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88|056|그날부터 조신은 온통 원님의 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89|056|원님의 딸을 만날 수 있다면 죽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90|056|하지만 조신은 원님의 딸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91|056|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92|056|하지만 집은 그 사이에 아주 많이 낡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93|056|아침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일했으나 두 사람이 먹을 것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94|056|조신은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95|056|하지만 먹을 것은 항상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96|056|아이들은 서로 더 많이 먹으려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97|056|하지만 배고픈 아이들은 싸움을 계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98|056|보희는 놀라고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199|056|보희는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르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00|056|김유신이 여동생을 죽이려 한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01|056|김춘추는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02|056|김유신은 문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03|056|어머니는 이산해 때문에 집에서 쫓겨날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04|056|이산해가 보통 아이와 다르게 태어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05|056|하루 종일 말을 탔기 때문에 몹시 피곤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06|056|가족과 하인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07|056|한두 번은 아이 말이라고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08|056|그런데 자꾸 물으니까 계속 무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09|056|훈장님은 아이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10|056|시아버지가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11|056|김 진사는 아들을 공부시키느라 고생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12|056|빨리 벼슬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13|056|김 진사는 기분이 나빠서 원님을 이 진사라 부르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14|056|이 진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15|056|김 진사가 농담을 해서 손님들에게 창피했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16|056|이 진사는 김 진사에게 음식과 술을 대접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17|056|김 진사는 매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18|056|김 진사는 이 진사의 행동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19|056|이 진사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20|056|김 진사는 화가 나서 방문을 닫고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21|056|생신 잔치에서 창피를 당해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22|056|이 진사는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23|056|그리고 한 번 울면 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24|056|싸움은 아주 오랫동안 계속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25|056|온달은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26|056|고구려와 백제는 신라를 자주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27|056|그래서 신라는 항상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28|056|백성들이 편하게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29|056|김유신은 고개를 저으며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30|056|백석은 불안해하며 김유신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31|056|백석은 당황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32|056|오성은 아침 일찍 권율의 집으로 가서 방문에 손을 확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33|056|창호지가 찢어지는 소리에 권율이 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34|056|권율은 어이가 없어서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35|056|싸움질하면 선생님이 틀림없이 직원실로 부를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36|056|어머머, 마타사부로가 내 책상 위에다 돌멩이를 얹어 놓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37|056|보니 그 아이의 책상 위에는 더러운 돌멩이가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38|056|이치로가 제일 뒤에서 너무 떠드는 아이를 한 사람씩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39|056|오늘 가져오지 않은 사람은, 내일 꼭 잊지 말고 가져오세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40|056|가요가 아, 오빠, 연필 가져가면 안 돼 하고 말하면서 되찾으려 하자 사타로가 아냐, 이건 내 거야 하고 말하면서 연필을 호주머니 속에 넣은 뒤 중국인이 인사를 할 때처럼 양손을 소맷자락에 넣고 책상에 찰싹 가슴을 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41|056|모두는 이야기하면서 손을 내밀어 말에게 핥도록 했습니다만, 사부로만은 말에게 익숙해 있지 않거나 기분이 나쁜듯이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42|056|이치로가 그때 양손을 짝 하고 맞부딪치고 이럇,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43|056|하늘은 매우 어둡게 내려앉고, 주위에 뿌옇게 안개가 끼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44|056|차가운 바람이 풀밭을 건너기 시작하여, 조각난 구름과 안개가 눈앞을 쭉쭉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45|056|조반니는 얼른 자네리는 왜 내가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 저런 말을 하지, 달릴 때에는 꼭 쥐 같은 녀석이 말이야, 내가 아무 소리도 하지 않는데 그런 말을 하는 건 자네리가 바보 같아서야 하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각양각색의 등불이나 나뭇가지로 빈틈없이 예쁘게 꾸며진 거리를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46|056|안녕하세요, 실례합니다 조반니는 똑바로 서서 또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47|056|지금 아무도 없어서 모르겠어요, 내일 오세요 그 사람은 빨개진 눈 아래를 비비면서 조반니를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48|056|하지만 좀 이따 와 주세요 그 사람은 벌써 들어가 버리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49|056|너희 어머니는 전혀 심하시지는 않잖아 조반니는 깜짝 놀라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50|056|대학교수는 말을 걸다 말고 어이, 어이, 거기 곡괭이는 쓰지 말게, 조심스럽게 끌로 해주게, 어이, 거기도 삽으로는 안 돼, 그 바로 아래에 틀림없이 갈비뼈가 묻혀 있지 않겠어 하며 황급히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51|056|차장이 손을 내밀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관없어, 될 대로 되라지 생각하고 건넸더니, 차장은 똑바로 서서 조심스럽게 그것을 펼쳐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52|056|엄마는 나와 아빠를 두고 혼자 살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53|056|아빠는 다니던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54|056|아빠가 십수 년 동안 충성하며 부지런히 일을 하던 곳인데, 일하는 사람이 많아 필요 없다며 수많은 직원들을 쫓아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55|056|아빠는 미친 사람처럼 머리에 띠를 두르고 농성이란 걸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56|056|아빠는 가만히 서서 엄마한테 퍽퍽 맞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57|056|잘못된 일을 당했을 때 앉아만 있는 건 옳은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58|056|힘없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하면 힘이 커지는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59|056|나는 마음에 들지 않아 뺨을 부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60|056|그러게요, 아빠가 말한 것들이 보이긴 보이지만 이게 다 대체 뭔가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61|056|아빠가 이번에는 신기한 걸 발견했다는 듯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62|056|아빠가 들떠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듯이 뭔가를 찾아내고 있다면, 나는 그럴 마음이 없는데도 벌써 소똥, 개똥, 먼지 낀 돌, 거미줄까지 잔뜩 찾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63|056|떠들지 말고 조용조용 자습하고 있어요, 연필 때구루루 굴러가는 소리까지 들리도록, 알겠지요?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64|056|하영이는 그것도 모르느냐는 듯 입을 삐죽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65|056|끄응, 부러운지 신기한지 알 수 없는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66|056|고급스러운 옷가게에서 비싼 옷을 차려입고 일을 하는 엄마가 정작 속옷은 다 낡도록 고무줄을 갈아 끼워가며 아껴 입는다는 것도 하영이는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67|056|하영이의 속옷은 하영이가 점찍어 두기만 하면 엄마가 다 사다 주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68|056|그러나 집에 같이 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, 그것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69|056|생각지도 못한 거짓말이 입 끝에 모터를 단 것처럼 술술 풀려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70|056|엄마는 밤늦게야 퇴근하기 때문에 한동안 하영이는 늦게까지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71|056|그나마 학원비를 내기 힘들어져서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게 되자, 하영이는 오히려 큰소리를 칠 핑계거리가 생겨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72|056|하영이의 말속에는 언제나 부럽지 하는 꼬리말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73|056|아이들은 하영이가 좀 아니꼽기도 했지만 부러운 것도 사실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74|056|하영이는 유명 교수님께 개인 과외를 받는다는 거짓말을 들키기 싫어서 집에 가자마자 손 씻고 바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75|056|이쯤 수다를 떨었으니 우람이 엄마가 집에 가서 득달같이 잔소리를 늘어놓은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76|056|우람이는 속으로 중얼거리다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77|056|공부 이야기는 꺼내서 덕 볼 게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78|056|실제로 하영이의 스스로 공부는 그리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79|056|유리가 들릴 듯 말 듯 작고 가느다랗게 대답을 했습니다만, 선생님은 못 들었다는 듯이 또 한 번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80|056|하영이는 그런 유리가 좀 답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81|056|하지만 생각해보니까 하영이가 바로 그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82|056|숙제를 해왔는데 선생님이 검사를 하지 않으면 뭔가 억울해서 악착같이 검사하라고 졸라 대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83|056|하영이는 당당한 표정으로 숙제를 한 것처럼 공책을 들고 줄을 섰고, 차례가 서서히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84|056|하영이는 아이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는 더 태연하게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85|056|아이들 몇몇이 투덜대며 의자를 삐걱거리며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86|056|하영이는 숙제 검사를 받은 척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87|056|하영이는 눈앞에 있는 예쁜 것들을 갖고 싶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88|056|친구들이 자랑하는 특이한 물건들을 보면 하영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져야만 하는 것들로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89|056|하영이는 자기 잘못을 덮기 위해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늘어놓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90|056|하영이는 리모컨을 치켜들고는 유선 방송 채널을 여기저기 마구 틀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91|056|교무실로 들어선 하영이는 아차, 했습니다, 자기가 없는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92|056|그때, 나무 의자에 앉아 있던 아저씨가 일어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93|056|아저씨가 트럭 앞으로 천천히 다가가자, 두부 장수는 운전석에 앉은 채 고개를 내밀고 큰 소리로 물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94|056|빨간 스웨터 아주머니의 말에 사람들은 멀뚱해졌어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95|056|바로 그때, 긴급회의가 열린다는 방송이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96|056|당신들은 자기 땅에 온 할머니 아들을 쫓아내려고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97|056|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모를 만나리라 결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98|056|하지만 물러서지 않았고, 고양이를 꼭 껴안은 채 침입자처럼 현관으로 들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299|056|나는 동화책 어린왕자를 꺼내 들고 나왔는데, 태연한 척했지만, 고모가 달려들어 책을 빼앗을까 봐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00|056|얼음처럼 차가운 고모를 향해 꾸벅 인사했고,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데, 얼굴이 불에 덴 것처럼 뜨거웠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01|056|덜컥 뒷덜미를 잡힐 것 같아, 엘리베이터를 누르지 않고 계단을 타고 쏜살같이 내려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02|056|엄마 목소리에 발이라도 달린 건지, 내 곁을 따라다니며 집에서처럼 계속 잔소리를 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03|056|나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지만, 그래도 엄마 목소리는 귀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04|056|그런데, 가로등이 두 눈을 부릅뜬 채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05|056|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거리의 은행나무들도 가지를 흔들어댔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06|056|방금 전 내 발끝에 닿친 빈 깡통 하나가 달리는 버스에 놀랐는지 왈강달강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07|056|정신이 번쩍 들었어요, 잔뜩 화가 난 엄마 얼굴이 떠올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08|056|화가 난 것처럼 빨래의 구김살을 쓱쓱 문질러 펴는 아빠의 손가락이 희붉게 말라 버린 고추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09|056|속으로 불퉁거리며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10|056|긴 바지랑대가 아빠나 되는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11|056|나도 바지랑대를 노려보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12|056|철민이가 반짝반짝 빛나는 새 자전거를 세우며 거들먹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13|056|은빛으로 빛나는 자전거 바퀴살을 보자 갑자기 밸이 꼬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14|056|일 학년 때까지만 해도 이불에 오줌을 싸서 소금 얻으러 다녔던 철민인데, 더군다나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부하 노릇 했는데, 언제부턴가 아주 당당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15|056|새 자전거를 산 뒤부터였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16|056|달리는 속도를 이기지 못하겠는지, 바퀴에서 드르륵드르륵 소리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17|056|올여름은 하루가 멀다고 비가 쏟아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18|056|텔레비전에서는 지구온난화 현상 때문에 생긴 이상 기온이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19|056|작년에도 때 아닌 우박이 떨어져 고추 농사를 망쳤는데, 암튼 연속으로 엉망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20|056|그 마을에 사는 욕심 많은 영감도 신기한 항아리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21|056|만약 항아리가 내 것이라면 나는 계속 돈만 꺼낼 텐데 영감은 항아리를 갖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22|056|사람들이 나를 보지 못한다면 물건을 훔쳐도 모르겠지, 일하기도 싫은데 잘됐다 하며 게으른 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물건을 훔치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23|056|아버지가 소리쳤지만, 사람들은 서로 눈치만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24|056|청년을 구하러 물에 들어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25|056|마음이 다급해진 아버지가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26|056|계모는 마음이 나쁜 여자여서, 예쁜 연이를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27|056|계모는 아버지가 보지 않으면 늘 연이를 구박했고, 연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28|056|연이가 이렇게 말하면 계모는 화를 내며, 더 힘든 일을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29|056|돌밭은 돌이 많아서 농사를 짓지 못하는 땅인데도, 그 돌을 다 주우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30|056|돌을 다 줍고 나면 연이의 손은 상처투성이가 되고, 손가락마다 피가 맺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31|056|아버지가 농부에게 거울을 주었고, 농부가 거울을 들여다보았는데, 거울 속에는 젊은 남자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32|056|거울 속에 있는 남자도 무슨 말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33|056|농부가 말을 하면 그 남자도 입을 움직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34|056|아버지가 농부에게서 거울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35|056|거울을 들여다보니까 자기 아버님이 분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36|056|쥐가 먹었으면 그 쥐를 잡아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37|056|주막 주인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38|056|소중한 망아지를 맡겼는데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39|056|내 소가 중요합니다, 정승이 내 소를 샀으면 그 정승을 불러 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40|056|한 번 울면 꼭 산이 무너질 것 같아서 모든 짐승들이 호랑이를 무서워했고, 사람들도 호랑이를 무서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41|056|엄마의 말을 듣고 호랑이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42|056|내가 여기 온 것을 어떻게 알았지 하며 호랑이는 이상해서 얼른 방문 옆에 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43|056|호랑이도 안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네 호랑이는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아서 더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44|056|곶감이 나보다 훨씬 무서운 놈인가 본데, 곶감은 어디에 있지 하며 호랑이가 두리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45|056|영감은 재미있는 거짓말을 실컷 듣고 거짓말이라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46|056|처음부터 사위를 뽑지 않으려는 사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47|056|거짓말을 하러 왔던 사람들은 화가 나서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48|056|이 밤에 할아버지를 찾아보라니요,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49|056|욕심쟁이 홀아비가 젊어진 부부를 찾아가서는, 샘물이 있는 곳을 가르쳐 달라고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50|056|그런데 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 농부가 그 소문을 듣고서는, 내가 먼저 원님께 무엇인가 바쳤으면 좋았을 텐데 하며 샘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51|056|가난한 영감이 밥을 지으려고 보리가 들어 있는 가마니를 열었는데, 보리 가마니는 반 이상이 모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52|056|한 가마니를 받아 왔는데 보리는 반도 안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53|056|그동안 최고의 집안을 찾아다닌 것이 바보짓 같았고, 들쥐를 보잘것없다고 생각한 것도 부끄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54|056|신분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기가 싫었고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술과 안주를 주는 것이 아까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55|056|나는 누가 높은 사람인지 잘 몰라요, 누가 높은 사람인지 내가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56|056|어떤 노인이 병든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, 아이는 심하게 아파서 눈도 뜨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57|056|빨리 약을 먹이지 않으면 곧 죽을 것 같았지만 노인은 약을 먹이지 않고 기도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58|056|안방에서 전화 받던 엄마가 쫓아와서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59|056|선생님이 명우 엄마의 전화를 받고는 표정이 싸늘하게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60|056|선생님은 화가 나는지 지휘봉으로 칠판을 탕탕 두드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61|056|반장인 태우가 벌떡 일어나서 하는 말을 듣고, 선생님은 더욱 화가 나는가 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62|056|이름에 학 자가 들어가고 다리가 가늘다고 해서 동근이가 제멋대로 학수에게 붙인 별명인 학다리가 반 전체에 퍼지는 바람에 바짝 약이 오르던 학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63|056|동근이가 눈을 허옇게 치켜뜨며 종주먹을 들이대자, 학수는 자전거 안장에 손을 얹고 밀기 시작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64|056|병태가 자전거를 왈칵 넘어뜨리고 금방이라도 덤빌 기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65|056|동근이가 새삼 돈이 아까운지 학수를 쏘아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66|056|눈이 부리부리하고 얼굴이 네모진 아저씨가 무섭게 굳은 표정을 하고 서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67|056|무섭게 호통을 치는 아저씨처럼 눈이 땡글땡글한 아이가 눈물을 글썽이며 원망스럽게 학수를 쳐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68|056|승현이 아빠가 우렁찬 목소리로 야단을 치자, 자라목이 된 채로 병태가 말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69|056|비겁하다는 듯이 병태가 학수를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70|056|병태가 정떨어진다는 표정으로 이를 악물고 말하자, 승현 아빠가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71|056|그 표정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, 학수도 눈을 똑바로 뜨고 고개를 돌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72|056|바로 그 순간 숨을 헐떡거리면서 씩씩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73|056|병태가 눈을 무섭게 부릅뜨고 종주먹을 들이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74|056|그래서 병선이는 요즘 아이들과 싸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75|056|병선이가 코뿔소처럼 으르렁거리며 화를 내면 아이들은 더욱 신이 나서 놀려 댑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76|056|병선이는 선생님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않고, 웃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77|056|서영이는 동민이를 무섭게 흘겨본 다음, 의자를 소리 내어 뒷자리에 꽝 붙이고 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78|056|그러고는 민경이를 무섭게 쳐다본 뒤에 휙 나가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79|056|민규가 이불을 확 잡아당기면서, 민경이의 엉덩이를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80|056|승아가 매섭게 노려보자, 하정주는 승아의 조금 봉긋한 가슴을 가리키면서 짓궂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81|056|승아는 그렇잖아도 가슴이 커지는 것이 견딜 수 없이 싫었던 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82|056|책상에 엎드려 손등에 눈물이 후둑후둑 떨어지는 승아를 보고, 강은이는 입술을 꼭 깨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83|056|그러나 정주는 곧 씩씩거리더니, 불룩한 잠바로 강은이의 얼굴을 세게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84|056|민경이의 어리둥절한 표정에 더욱 서러워진 강은이는 숨까지 턱턱 막히면서 울고, 승아는 호주머니에서 꺼낸 손수건으로 코를 요란하게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85|056|하정주는 당황해서 얼굴이 토마토처럼 붉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86|056|하정주가 심각한 표정을 짓는 것을 처음 본 선생님은 하정주 자리에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87|056|하정주는 계속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토마토가 된 얼굴에 울상까지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88|056|민경이는 속으로 떨렸지만 큰소리를 탕탕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89|056|민경이가 먼저 어깨를 거들먹거리며 거칠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90|056|어느새 느티나무 뒤에서 빠져나온 강은이가 덤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91|056|승아도 화가 나서 따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92|056|은솔이는 제호의 뜨거운 관심이 반갑기는커녕 짜증만 울컥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93|056|동근이가 오히려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94|056|은솔이가 저 때문에 기분 나쁜 것도 모를 만큼 둔한 자경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95|056|하지만 은솔이는 자신을 따라 하는 자경이 때문에 약이 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96|056|제호 엄마는 한심하다는 말에 발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97|056|그러자 제호 엄마는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98|056|은솔이는 자신을 째려보는 제호의 따가운 눈빛을 감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399|056|분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00|056|은솔이는 한때 소중하게 여겼던 그 물건들을 차갑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01|056|짝이 되어 얼마나 짜증이 났다고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02|056|혁이는 그 말에 울컥했지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03|056|그러자 엄마는 더 펄쩍 뛰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04|056|혁이는 어찌나 속상하고 화가 나는지 눈물이 핑 돌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05|056|나 화났으니 말 걸지 마 하는 눈치가 온몸에서 느껴졌지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06|056|음식 재료를 사러 시장에 다녀온 아빠한테 엄마는 화가 잔뜩 난 목소리로 영태 엄마가 들려준 이야기를 전했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07|056|몰티즈가 예쁜 얼굴을 사납게 찡그리며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08|056|눈에 힘이 저절로 들어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09|056|잠깐, 이 장난꾸러기야, 대가를 치르게 해 주지라고 야로밀은 생각하며 즉시 일어나 새를 죽이기 위해 돌멩이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10|056|밀라다는 젊은이가 자기 손을 모욕했다고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11|056|밀라다도 모르게 왕은 보이테흐가 두 번이나 사라진 길목에 삼엄한 경계를 하고 그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말을 쏘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12|056|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그에게 한 방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13|056|그러나 그의 불타는 눈초리를 보자 한마디 말도 내뱉을 수가 없었고 불안감에 식은땀이 이마에서 흘러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14|056|그 순간 작은 사내는 추한 할망구로 변해서 미케시를 위협하고는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15|056|이렇게 소리치고는 위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분을 삭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16|056|그녀는 겉으로는 이들을 환영했지만 마음속으로는 못마땅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17|056|저주로 가득 찬 성마른 여자는 이렇게 생각하고서 열성을 다해 둘의 결혼 준비를 서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18|056|오히려 남편의 설득을 만류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하면 너무나 슬플 거라고 몸짓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19|056|그녀의 영혼은 독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착한 시늉을 하며 아이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20|056|누이들이 외치고 위협하는 바람에 왕자는 곤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21|056|어부가 그녀에게 새알들을 조심스럽게 다루라고 말했지만, 화가 나서 새알을 하나씩 벽난로에 세게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22|056|그가 직접 새알들을 벽난로 위에 옮겨다 놓지 않았다면, 아내가 악에 받쳐서 그것들을 땅바닥에다 내동댕이쳐 버렸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23|056|모두들 안 해도 될 일을 하게 만드는 방해꾼을 원망했는데, 막내는 오히려 망을 제대로 보지 못한 형제들을 더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24|056|형들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했지만, 슈테른베르크가 정작 장교 직을 달라고 졸라 댄 것도 아니었기에 따로 뭐라고 할 말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25|056|그가 재빨리 피하자 채찍이 마녀의 손에서 떨어져 나가며 도리어 그녀를 세게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26|056|그녀는 이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부당한 명령을 내린 형제를 꾸짖고는 하인에게 백마를 다시 마구간으로 데려가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27|056|기분이 상한 악마는 처녀 카차를 데리고 지상으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28|056|그는 곧 후회했고, 어떻게 하면 카차를 떼어놓을 수 있을까 하고 궁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29|056|온 나라 백성들이 왕자와 두 통치자를 저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30|056|그는 장난꾸러기에게 영원히 저주를 받으라고 악담을 퍼부으며 성으로 돌아왔지만 비웃음만 실컷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31|056|그러나 왕이 아들을 사랑할수록 왕비인 계모는 아들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32|056|저주받은 백조는 그를 보자마자 이상하고도 절망적인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33|056|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한 늙은 요정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투로 몇 마디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34|056|이 말을 들은 왕은 당장 노파가 예언한 불행을 피하기 위해 백성들에게 물레를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만약 집에 물레를 두기만 해도 사형에 처한다는 포고를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35|056|남에게 지나친 혐오감을 주던 큰딸은 엄마로부터 집에서 쫓겨나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, 숲 속 어느 구석에서 죽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36|056|당시 남편들은 부인들에게 휘둘리고 배반당해 질투심에 사로잡혀 있는 게 다반사였기에 여성에 대한 왕의 증오심은 더욱 커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37|056|침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왕은 왕비를 쫓아다니며 감시하는가 하면 진실과 거짓을 밝혀내겠다는 미명하에 쓸데없이 억압해서 난처하게 만들고 겁을 줘서 긴장시키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괴롭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38|056|특히 주임 사제의 상심이 컸는데 점심 식사가 늦어졌을 뿐 아니라 현금을 받을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39|056|그들은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툭하면 공주를 괴롭혔고 모든 조롱과 짓궂은 말의 표적으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40|056|친구들이 놀릴까 봐 은비가 몰래 해동이의 손에 초콜릿을 쥐여 주었을 때 해동이는 정 떨어지는 볼멘소리를 하며 은비의 손을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41|056|결정적인 것은 제일이네 형제들이 실수로 마룻바닥에 응가를 했는데 부지깽이로 마룻바닥을 탕탕 두드려 겁을 준 적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42|056|저번에도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아기 스님을 얼마나 야단치셨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43|056|마도는 신경질을 부리며 소리를 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44|056|마치 기다렸다는 듯 사나운 얼룩 고양이가 돌담 위에서 번개같이 마도와 꽃뱀을 덮쳐 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45|056|역시 고양이의 날카로운 앞발에 꼬리를 잡힌 꽃뱀이 비명을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46|056|정배는 정식이에게 눈을 부라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47|056|지붕 위에 난 망초풀처럼 쑥 뽑아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48|056|엄마가 쌀쌀맞게 대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49|056|엄마가 주방에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50|056|갑자기 민규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51|056|동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52|056|풀무치가 눈을 부라리며 뒷다리를 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53|056|언제 다가왔는지 베짱이가 긴 다리를 건들거리며 갈빛을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54|056|베짱이가 날카로운 이빨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55|056|풀무치와 베짱이가 으름장을 놓으며 날아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56|056|심통은 엄마에게 부렸는데 화는 아빠가 더 내셨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57|056|또 밭으로 일을 하러 가는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58|056|동이는 솔방울 세 개까지 마당 가운데로 던지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59|056|글씨에는 짜증이 기름덩이처럼 덕지덕지 묻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60|056|씨, 갈려면 다 가 버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61|056|며칠이 지나자 호랑이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62|056|왕자들은 영리한 주몽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63|056|주몽을 쫓아오던 왕자들은 강을 건널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64|056|놀부가 흥부네 식구들을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65|056|그러나 아내는 흥부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66|056|누구신데 나한테 형님이라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67|056|배씨와 팥쥐는 어떻게 콩쥐를 괴롭힐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68|056|하지만 팥쥐의 발은 너무 커서 신발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69|056|허씨는 배 좌수가 없을 때 장화와 홍련을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70|056|배 좌수가 당황해서 정말이에요 하고 허씨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71|056|배 좌수는 이불 속에 있는 핏덩어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72|056|허씨가 걱정하는 척하며 장화가 몰래 배 속의 아이를 죽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73|056|잠시 뒤에 장쇠가 화가 난 듯 처녀가 아이를 가졌으면 큰일이지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74|056|죽을 사람이 무슨 걱정이에요?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75|056|문어를 노려보며 큰소리로 말하는 신하는 자라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76|056|자라는 문어를 비웃으며 너는 힘만 말하니 어리석다는 거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77|056|자라는 토끼가 따라가지 않겠다고 하자 마음이 다급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78|056|옹고집은 집에서 일하는 하인들에게 함부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79|056|옹고집이 어머니의 말을 듣고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80|056|칠십 년만 살아도 오래 사는 건데 어머니는 여든 살이잖아요?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81|056|스님들은 옹고집의 집에는 절대 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82|056|옹고집은 늙은 스님을 비웃으며 큰소리로 정말 웃기는군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83|056|하인들이 가만히 있자 두 옹고집이 똑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84|056|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하늘이 벌을 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85|056|틀린 것이 있으면 저를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86|056|제 재산이 많아서 가짜가 나타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87|056|향단은 방자에게 화를 내며 누가 감히 춘향 아가씨를 데리고 오라고 했나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88|056|그 말에 변학도는 화를 내며 기생의 딸이 어떻게 부사의 아들과 결혼해 하고 비웃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89|056|변학도는 춘향을 감옥에 가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90|056|요즘은 춘향을 가두고 괴롭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91|056|오지 않는 남자를 기다리다가 죽는 여자가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92|056|장끼는 까투리의 꿈을 무시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93|056|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는 굶어 죽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94|056|내가 이 콩을 먹고 더 잘될 테니까 걱정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95|056|죽어서 저승에 가서 잘되면 뭐해요?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96|056|내 말을 안 듣고 나중에 나를 원망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97|056|게다가 십여 일 동안 굶어서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98|056|까마귀의 말을 들은 까투리는 까마귀가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499|056|부인은 홍문을 뿌리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00|056|집안 사람들도 길동을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01|056|부인이 초낭에게 그런 일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02|056|중들은 백성을 속여 곡식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03|056|중들은 그 재물을 절에 쌓아 놓고 잘 먹고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04|056|도둑들이 북쪽으로 갔으니 빨리 쫓아가서 잡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05|056|관군은 도둑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06|056|임금은 길현을 경상도 수령으로 임명하고, 길동을 잡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07|056|관리들은 더 높은 벼슬을 받을 생각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08|056|전우치는 하늘 위에서 큰소리로 임금은 하느님의 명령을 들어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09|056|전우치에 관한 소문은 온 나라에 퍼졌고 임금도 전우치에게 속은 것을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10|056|임금은 당장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11|056|그 소리에 병사들이 놀라 묶인 것을 보니 그것은 전우치가 아니고 큰 나무토막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12|056|신하들은 끓는 기름에 병을 넣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13|056|병사들이 병을 깨뜨리자 병 조각들이 모두 움직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14|056|저에게 벌주실 생각만 하지 마시고 백성들이나 잘 돌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15|056|전우치가 나타나면 그때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16|056|빨리 조씨를 벌주고 다른 사람은 풀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17|056|백성들을 돌보지 않고 놀기만 좋아하는 관리들을 찾아가 벌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18|056|남자는 돈이 든 상자를 들고 나오려고 했는데 문이 잠겨 열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19|056|돈과 보물이 개구리와 뱀으로 변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20|056|전우치는 도둑을 꾸짖으며 너희의 죄는 매우 크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21|056|그때 왕연희라는 신하가 임금에게 서쪽 지방에 임금님을 해치려는 무리들이 나타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22|056|그는 전우치가 임금의 칭찬을 받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23|056|저는 결코 임금님을 해치려고 한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24|056|묵손은 장원에게 금방울이 마을을 해칠 괴물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25|056|다음 날 아침이 되자 장원은 무엇을 먹어도 뜨거워서 삼킬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26|056|아이가 없는 변씨는 해룡을 보고 기쁜 척했지만 속으로는 해룡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27|056|장삼은 변씨를 꾸짖었지만 변씨는 행동을 고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28|056|금방울이 괴물의 배 속에서 괴물을 세차게 공격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29|056|그런데 왜 금강산에까지 가서 못생긴 여자를 데리고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30|056|여자의 말에 속아 나라의 큰일을 함부로 결정하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31|056|곧 적이 쳐들어올 텐데, 그렇게 되면 나라가 큰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32|056|청나라 장군은 화가 나서 박씨의 말에 반대한 신하를 불러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33|056|불을 내서 피화당에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34|056|이생의 아버지가 무섭게 화를 내며 네가 몰래 여자를 만나는 게 분명하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35|056|또 적들은 남의 집에 들어가서 재물을 빼앗고 가축을 함부로 잡아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36|056|저는 당신의 아내가 되었고 그래서 짐승 같은 놈들을 따라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37|056|물건도 못 만들고 장사도 못하면, 도둑질은 어때요?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38|056|허생은 벌떡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39|056|왜 나를 이토록 불행하게 만들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40|056|어렵다는 말밖에는 아는 게 없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41|056|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없다면 원하는 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42|056|정승께서는 정녕 나라를 위하는 신하가 맞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43|056|호랑이는 화를 내며 의원은 정말 믿을 수 없는 놈이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44|056|그런데 빠져나와 보니까 호랑이가 북곽 선생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45|056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꾸짖으며 쯧쯧, 선비는 참 더러운 것이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46|056|호랑이가 허 참, 평소에는 나를 욕하다가 내가 무서우니까 좋은 말을 하는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47|056|당신 인간들은 죄인의 코를 자르거나 발을 자르기도 하는 심한 벌을 줍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48|056|인간들은 호랑이가 소나 말을 잡아먹는다고 미워하지만 정작 자기들은 소나 말의 도움을 받고도 열심히 그 고기를 먹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49|056|인간들은 우리가 먹을 노루와 사슴까지도 함부로 잡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50|056|어떤 때는 새벽 한두 시까지 못 잘 때도 있는데 그러면 자꾸 화가 나고 울고 싶어집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51|056|돌석이 난, 난 싫어 하면서 울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52|056|돌석이 노마를 조르자 아저씨가 돌석이 혼나고 싶어 하고 야단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53|056|얼굴이 아주 빨갛고 무섭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54|056|아저씨는 빨갛게 된 눈을 크게 뜨고 우동집 주인이 찾을 텐데 왜 가지 않았니 하며 노마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55|056|그런데 당신이 노마의 우산을 가지고 나갔잖아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56|056|당신이 잘못했는데 왜 노마를 꾸짖어요?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57|056|당신이 노마를 못 가게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58|056|노마는 어이가 없어 오씨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59|056|노마는 속으로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난다 생각하는 중에 눈물이 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60|056|노마는 잠깐 영수증을 들여다보고는 영수증을 찢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F_056|F_A2_F_056_0561|056|차장은 관심 없다는 듯이 니가 네 엄마를 어떻게 아니 하고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Q_11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Q_11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655444b3dacbc45cdefa0dc81a956b1ec09b1dce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2_Q_111.txt @@ -0,0 +1,511 @@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51|111|선비는 까치들을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해 메고 있던 활을 들어 뱀에게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52|111|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고 숨을 쉬기도 힘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53|111|선비는 조금이라도 움직이려고 힘을 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54|111|놀랍게도 목소리는 뱀의 입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55|111|종소리를 들은 뱀은 무척 실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56|111|마을 입구에 있는 무섭고 이상하게 생긴 장승을 보고 누렁이가 갑자기 크게 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57|111|할머니는 깜짝 놀라 그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58|111|눈이 아픈 호랑이는 눈을 감고 부엌을 더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59|111|어머니 앞에 나타난 것은 커다란 호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60|111|호랑이는 어머니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61|111|호랑이는 화가 났지만 참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62|111|욕심쟁이 할머니는 부러워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63|111|개가 계속 졸라서 고양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64|111|고양이는 개 때문에 구슬을 잃어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65|111|개는 고양이가 몹시 부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66|111|개는 고양이가 미웠지만 할 말이 없었고, 그때부터 개와 고양이는 만나기만 하면 서로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67|111|하지만 남을 돕는 일을 죽기보다 더 싫어했고 남의 것을 빼앗아 자기 것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68|111|사람들은 장자를 아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69|111|장자는 화가 나서 가만히 스님을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70|111|장자는 스님에게 욕을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71|111|오누이가 기도하던 것이 생각나서 호랑이는 오누이의 기도를 흉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72|111|병어의 말에 멸치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73|111|멸치는 힘들어서 지친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74|111|가자미는 화를 참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75|111|밖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가자미는 심술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76|111|하지만 청년은 겁내지 않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77|111|괴물은 배를 뒤집으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78|111|부모가 누이동생을 귀여워하니 샘이 나 거짓말을 한다고 아버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79|111|아버지가 셋째 아들을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80|111|누이동생은 눈이 빨갛고 입이 크게 찢어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81|111|셋째 아들은 누이동생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82|111|셋째 아들은 부모님과 형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도망갈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83|111|셋째 아들은 무서워서 빨리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84|111|여우가 강물에 빠져서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85|111|노총각은 여자가 지네라는 말을 듣고 소름이 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86|111|노총각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87|111|노총각은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를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88|111|노총각은 여자가 옆에 있는 것도 무서워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89|111|노총각은 여자와 함께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90|111|아내는 생각만 해도 끔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91|111|아내는 비명을 지르며 있는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92|111|선비는 기분이 나빴지만 갈 곳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93|111|선비는 주막 주인에게 푸대접을 받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94|111|주막 주인이 딸아이를 야단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95|111|주막 주인은 선비가 진주를 감췄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96|111|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97|111|아이들은 놀라서 비명을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98|111|훈장님이 방에 들어와서 보니까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099|111|훈장님이 아끼던 벼루는 산산조각이 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00|111|훈장님이 소리치자 아이들이 훈장님의 눈치를 보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01|111|총각이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02|111|총각은 부자가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03|111|총각의 말을 들은 부자 영감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04|111|부자 영감은 울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05|111|부자 영감은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06|111|아침, 점심, 저녁 모두 죽을 주니까 식구들이 불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07|111|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자 아내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08|111|사람들이 아내에게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09|111|호랑이가 시아버지에게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10|111|그리고 앞발을 들어 시아버지를 내리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11|111|아들은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12|111|아내에게 아버지를 구박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13|111|시아버지도 자기를 구박하는 며느리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14|111|그래서 며느리에게 말도 하지 않고 방 안에만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15|111|며느리는 밥상을 차릴 때마다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16|111|시아버지가 아프면 귀찮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17|111|며느리는 시아버지가 하는 일은 다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18|111|며느리도 항상 기분이 나빴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19|111|그래서 며느리가 싫어하는 일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20|111|시아버지와 며느리는 매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21|111|남편의 말을 들은 아내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22|111|며느리는 송아지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23|111|며느리는 말을 안 듣는 송아지 때문에 늘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24|111|시아버지는 그릇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서 손으로 더듬다가 그릇을 떨어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25|111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26|111|시아버지는 소리를 지르지 못하고 방망이로 계속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27|111|방망이로 많이 맞으니까 너무 아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28|111|결국 시아버지가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29|111|아들은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땅 주인이 그 땅을 다른 사람에게 팔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30|111|부부는 한숨을 쉬며 걱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31|111|농사를 짓지 못하면 먹고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32|111|새어머니는 아들과 며느리가 사실을 말하지 않아서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33|111|조금 뒤에 호랑이 세 마리가 으르렁거리면서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34|111|그러고는 사람의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35|111|집 안에 사람이 없으니까 나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36|111|호랑이들은 아가씨와 할머니를 밀고 부엌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37|111|임금님은 호랑이를 잡는 사람에게 큰 상을 주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38|111|부모님은 최항의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39|111|아버지는 최항을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40|111|부모님은 최항에게 절대로 아가씨와 만나지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41|111|집 밖으로 나가지도 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42|111|최항이 아무리 사정을 해도 부모님은 생각을 바꾸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43|111|하지만 곧 하인들에게 붙잡혀 돌아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44|111|최항은 사랑하는 아가씨를 만날 수 없어서 괴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45|111|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최항은 병에 걸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46|111|그 순간 하인들은 놀라서 뒤로 넘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47|111|하루 종일 다니느라 힘이 들고 배도 고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48|111|그 순간 청년은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49|111|청년은 초상화를 놓치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50|111|병사들은 당장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51|111|임금이 견우와 직녀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52|111|일을 하면서도 힘이 나지 않아 총각이 혼자 불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53|111|우렁이 색시가 간절히 말했지만 총각은 우렁이 색시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54|111|우렁이 색시는 총각의 부탁을 거절하기가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55|111|우렁이 색시는 원님에게 잡혀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56|111|설 씨는 아버지가 걱정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57|111|삼 년 동안 먼 곳에 가서 일하기는 어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58|111|그래서 삼 년이 지난 뒤에도 나라에서는 가실을 보내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59|111|가실은 육 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60|111|옷은 나뭇가지에 걸려 여기저기 찢어졌고 얼굴과 몸에도 상처가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61|111|금덩어리를 든 형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62|111|한참 걸어서 집 근처에 왔을 때 동생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63|111|동생은 속으로 형과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64|111|형은 동생의 금덩이가 더 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얼굴을 찌푸리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65|111|아내는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66|111|동생의 아내는 이야기를 듣고 나더니 한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67|111|아내의 말에 동생은 바보가 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68|111|동생은 무척 속이 상해 한숨을 쉬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69|111|그날 밤 동생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70|111|사람들은 동생이 벌을 받아 코가 길어졌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71|111|그런데 가끔 징석과 징옥이 싸울 때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72|111|사람들은 징옥의 일이 더 위험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73|111|사람들은 징석이 숨어 있다가 활만 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74|111|징석과 징옥은 이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75|111|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76|111|그러자 징석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77|111|형제가 또 싸우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78|111|자기가 최고로 힘이 세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79|111|진 사람은 실망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80|111|어머니는 오누이의 힘 내기를 싫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81|111|누가 이겨도 항상 싸움으로 끝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82|111|형은 동생의 눈을 안 보이게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83|111|그리고 동생의 돈을 가지고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84|111|동생은 눈도 잃고 돈도 잃고 형도 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85|111|사람들 중에는 나무를 뽑지 말자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86|111|김 부자는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87|111|동생은 지네를 뜨거운 기름 속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88|111|그날부터 조신은 온통 원님의 딸 생각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89|111|원님의 딸을 만날 수 있다면 죽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90|111|하지만 조신은 원님의 딸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91|111|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92|111|하지만 집은 그 사이에 아주 많이 낡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93|111|아침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일했으나 두 사람이 먹을 것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94|111|조신은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95|111|하지만 먹을 것은 항상 부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96|111|아이들은 서로 더 많이 먹으려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97|111|하지만 배고픈 아이들은 싸움을 계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98|111|보희는 놀라고 두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199|111|보희는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르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00|111|김유신이 여동생을 죽이려 한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01|111|김춘추는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02|111|김유신은 문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03|111|어머니는 이산해 때문에 집에서 쫓겨날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04|111|이산해가 보통 아이와 다르게 태어났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05|111|하루 종일 말을 탔기 때문에 몹시 피곤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06|111|가족과 하인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07|111|한두 번은 아이 말이라고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08|111|그런데 자꾸 물으니까 계속 무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09|111|훈장님은 아이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10|111|시아버지가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11|111|김 진사는 아들을 공부시키느라 고생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12|111|빨리 벼슬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13|111|김 진사는 기분이 나빠서 원님을 이 진사라 부르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14|111|이 진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15|111|김 진사가 농담을 해서 손님들에게 창피했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16|111|이 진사는 김 진사에게 음식과 술을 대접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17|111|김 진사는 매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18|111|김 진사는 이 진사의 행동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19|111|이 진사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20|111|김 진사는 화가 나서 방문을 닫고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21|111|생신 잔치에서 창피를 당해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22|111|이 진사는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23|111|그리고 한 번 울면 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24|111|싸움은 아주 오랫동안 계속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25|111|온달은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26|111|고구려와 백제는 신라를 자주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27|111|그래서 신라는 항상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28|111|백성들이 편하게 살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29|111|김유신은 고개를 저으며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30|111|백석은 불안해하며 김유신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31|111|백석은 당황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32|111|오성은 아침 일찍 권율의 집으로 가서 방문에 손을 확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33|111|창호지가 찢어지는 소리에 권율이 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34|111|권율은 어이가 없어서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35|111|싸움질하면 선생님이 틀림없이 직원실로 부를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36|111|어머머, 마타사부로가 내 책상 위에다 돌멩이를 얹어 놓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37|111|보니 그 아이의 책상 위에는 더러운 돌멩이가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38|111|이치로가 제일 뒤에서 너무 떠드는 아이를 한 사람씩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39|111|오늘 가져오지 않은 사람은, 내일 꼭 잊지 말고 가져오세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40|111|가요가 아, 오빠, 연필 가져가면 안 돼 하고 말하면서 되찾으려 하자 사타로가 아냐, 이건 내 거야 하고 말하면서 연필을 호주머니 속에 넣은 뒤 중국인이 인사를 할 때처럼 양손을 소맷자락에 넣고 책상에 찰싹 가슴을 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41|111|모두는 이야기하면서 손을 내밀어 말에게 핥도록 했습니다만, 사부로만은 말에게 익숙해 있지 않거나 기분이 나쁜듯이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42|111|이치로가 그때 양손을 짝 하고 맞부딪치고 이럇,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43|111|하늘은 매우 어둡게 내려앉고, 주위에 뿌옇게 안개가 끼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44|111|차가운 바람이 풀밭을 건너기 시작하여, 조각난 구름과 안개가 눈앞을 쭉쭉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45|111|조반니는 얼른 자네리는 왜 내가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 저런 말을 하지, 달릴 때에는 꼭 쥐 같은 녀석이 말이야, 내가 아무 소리도 하지 않는데 그런 말을 하는 건 자네리가 바보 같아서야 하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각양각색의 등불이나 나뭇가지로 빈틈없이 예쁘게 꾸며진 거리를 지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46|111|안녕하세요, 실례합니다 조반니는 똑바로 서서 또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47|111|지금 아무도 없어서 모르겠어요, 내일 오세요 그 사람은 빨개진 눈 아래를 비비면서 조반니를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48|111|하지만 좀 이따 와 주세요 그 사람은 벌써 들어가 버리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49|111|너희 어머니는 전혀 심하시지는 않잖아 조반니는 깜짝 놀라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50|111|대학교수는 말을 걸다 말고 어이, 어이, 거기 곡괭이는 쓰지 말게, 조심스럽게 끌로 해주게, 어이, 거기도 삽으로는 안 돼, 그 바로 아래에 틀림없이 갈비뼈가 묻혀 있지 않겠어 하며 황급히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51|111|차장이 손을 내밀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관없어, 될 대로 되라지 생각하고 건넸더니, 차장은 똑바로 서서 조심스럽게 그것을 펼쳐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52|111|엄마는 나와 아빠를 두고 혼자 살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53|111|아빠는 다니던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54|111|아빠가 십수 년 동안 충성하며 부지런히 일을 하던 곳인데, 일하는 사람이 많이 필요 없다며 수많은 직원들을 쫓아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55|111|아빠는 미친 사람처럼 머리에 띠를 두르고 농성이란 걸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56|111|아빠는 가만히 서서 엄마한테 퍽퍽 맞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57|111|잘못된 일을 당했을 때 앉아만 있는 건 옳은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58|111|힘없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하면 힘이 커지는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59|111|나는 마음에 들지 않아 뺨을 부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60|111|그러게요, 아빠가 말한 것들이 보이긴 보이지만 이게 다 대체 뭔가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61|111|아빠가 이번에는 신기한 걸 발견했다는 듯이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62|111|아빠가 들떠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듯이 뭔가를 찾아내고 있다면, 나는 그럴 마음이 없는데도 벌써 소똥, 개똥, 먼지 낀 돌, 거미줄까지 잔뜩 찾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63|111|떠들지 말고 조용조용 자습하고 있어요, 연필 때구루루 굴러가는 소리까지 들리도록, 알겠지요?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64|111|하영이는 그것도 모르느냐는 듯 입을 삐죽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65|111|끄응, 부러운지 신기한지 알 수 없는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66|111|고급스러운 옷가게에서 비싼 옷을 차려입고 일을 하는 엄마가 정작 속옷은 다 낡도록 고무줄을 갈아 끼워가며 아껴 입는다는 것도 하영이는 알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67|111|하영이의 속옷은 하영이가 점찍어 두기만 하면 엄마가 다 사다 주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68|111|그러나 집에 같이 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, 그것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69|111|생각지도 못한 거짓말이 입 끝에 모터를 단 것처럼 술술 풀려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70|111|엄마는 밤늦게야 퇴근하기 때문에 한동안 하영이는 늦게까지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녀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71|111|그나마 학원비를 내기 힘들어져서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게 되자, 하영이는 오히려 큰소리를 칠 핑계거리가 생겨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72|111|하영이의 말속에는 언제나 부럽지 하는 꼬리말이 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73|111|아이들은 하영이가 좀 아니꼽기도 했지만 부러운 것도 사실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74|111|하영이는 유명 교수님께 개인 과외를 받는다는 거짓말을 들키기 싫어서 집에 가자마자 손 씻고 바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75|111|이쯤 수다를 떨었으니 우람이 엄마가 집에 가서 득달같이 잔소리를 늘어놓은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76|111|우람이는 속으로 중얼거리다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77|111|공부 이야기는 꺼내서 덕 볼 게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78|111|실제로 하영이의 스스로 공부는 그리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79|111|유리가 들릴 듯 말 듯 작고 가느다랗게 대답을 했습니다만, 선생님은 못 들었다는 듯이 또 한 번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80|111|하영이는 그런 유리가 좀 답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81|111|하지만 생각해보니까 하영이가 바로 그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82|111|숙제를 해왔는데 선생님이 검사를 하지 않으면 뭔가 억울해서 악착같이 검사하라고 졸라 대었지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83|111|하영이는 당당한 표정으로 숙제를 한 것처럼 공책을 들고 줄을 섰고, 차례가 서서히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84|111|하영이는 아이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는 더 태연하게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85|111|아이들 몇몇이 투덜대며 의자를 삐걱거리며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86|111|하영이는 숙제 검사를 받은 척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87|111|하영이는 눈앞에 있는 예쁜 것들을 갖고 싶을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88|111|친구들이 자랑하는 특이한 물건들을 보면 하영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져야만 하는 것들로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89|111|하영이는 자기 잘못을 덮기 위해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늘어놓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90|111|하영이는 리모컨을 치켜들고는 유선 방송 채널을 여기저기 마구 틀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91|111|교무실로 들어선 하영이는 아차, 했습니다, 자기가 없는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92|111|그때, 나무 의자에 앉아 있던 아저씨가 일어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93|111|아저씨가 트럭 앞으로 천천히 다가가자, 두부 장수는 운전석에 앉은 채 고개를 내밀고 큰 소리로 물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94|111|빨간 스웨터 아주머니의 말에 사람들은 멀뚱해졌어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95|111|바로 그때, 긴급회의가 열린다는 방송이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96|111|당신들은 자기 땅에 온 할머니 아들을 쫓아내려고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97|111|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모를 만나리라 결심했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98|111|하지만 물러서지 않았고, 고양이를 꼭 껴안은 채 침입자처럼 현관으로 들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299|111|나는 동화책 어린 왕자를 꺼내 들고 나왔는데, 태연한 척했지만, 고모가 달려들어 책을 빼앗을까 봐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00|111|얼음처럼 차가운 고모를 향해 꾸벅 인사했고,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데, 얼굴이 불에 덴 것처럼 뜨거웠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01|111|덜컥 뒷덜미를 잡힐 것 같아, 엘리베이터를 누르지 않고 계단을 타고 쏜살같이 내려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02|111|엄마 목소리에 발이라도 달린 건지, 내 곁을 따라다니며 집에서처럼 계속 잔소리를 하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03|111|나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지만, 그래도 엄마 목소리는 귀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04|111|그런데, 가로등이 두 눈을 부릅뜬 채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05|111|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거리의 은행나무들도 가지를 흔들어댔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06|111|방금 전 내 발끝에 닿친 빈 깡통 하나가 달리는 버스에 놀랐는지 왈강달강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07|111|정신이 번쩍 들었어요, 잔뜩 화가 난 엄마 얼굴이 떠올랐으니까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08|111|화가 난 것처럼 빨래의 구김살을 쓱쓱 문질러 펴는 아빠의 손가락이 희붉게 말라 버린 고추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09|111|속으로 불퉁거리며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10|111|긴 바지랑대가 아빠나 되는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11|111|나도 바지랑대를 노려보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12|111|철민이가 반짝반짝 빛나는 새 자전거를 세우며 거들먹거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13|111|은빛으로 빛나는 자전거 바퀴살을 보자 갑자기 밸이 꼬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14|111|일 학년 때까지만 해도 이불에 오줌을 싸서 소금 얻으러 다녔던 철민인데, 더군다나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부하 노릇을 했는데, 언제부턴가 아주 당당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15|111|새 자전거를 산 뒤부터였던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16|111|달리는 속도를 이기지 못하겠는지, 바퀴에서 드르륵드르륵 소리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17|111|올여름은 하루가 멀다고 비가 쏟아졌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18|111|텔레비전에서는 지구온난화 현상 때문에 생긴 이상 기온이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19|111|작년에도 때 아닌 우박이 떨어져 고추 농사를 망쳤는데, 암튼 연속으로 엉망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20|111|그 마을에 사는 욕심 많은 영감도 신기한 항아리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21|111|만약 항아리가 내 것이라면 나는 계속 돈만 꺼낼 텐데 영감은 항아리를 갖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22|111|사람들이 나를 보지 못한다면 물건을 훔쳐도 모르겠지, 일하기도 싫은데 잘됐다 하며 게으른 아저씨는 도깨비감투를 쓰고 물건을 훔치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23|111|아버지가 소리쳤지만, 사람들은 서로 눈치만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24|111|청년을 구하러 물에 들어간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25|111|마음이 다급해진 아버지가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26|111|계모는 마음이 나쁜 여자여서, 예쁜 연이를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27|111|계모는 아버지가 보지 않으면 늘 연이를 구박했고, 연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해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28|111|연이가 이렇게 말하면 계모는 화를 내며, 더 힘든 일을 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29|111|돌밭은 돌이 많아서 농사를 짓지 못하는 땅인데도, 그 돌을 다 주우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30|111|돌을 다 줍고 나면 연이의 손은 상처투성이가 되고, 손가락마다 피가 맺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31|111|아버지가 농부에게 거울을 주었고, 농부가 거울을 들여다보았는데, 거울 속에는 젊은 남자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32|111|거울 속에 있는 남자도 무슨 말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33|111|농부가 말을 하면 그 남자도 입을 움직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34|111|아버지가 농부에게서 거울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35|111|거울을 들여다보니까 자기 아버님이 분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36|111|쥐를 먹었으면 그 쥐를 잡아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37|111|주막 주인은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38|111|소중한 망아지를 맡겼는데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39|111|내 소가 중요합니다, 정승이 내 소를 샀으면 그 정승을 불러 주세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40|111|한 번 울면 꼭 산이 무너질 것 같아서 모든 짐승들이 호랑이를 무서워했고, 사람들도 호랑이를 무서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41|111|엄마의 말을 듣고 호랑이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42|111|내가 여기 온 것을 어떻게 알았지 하며 호랑이는 이상해서 얼른 방문 옆에 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43|111|호랑이도 안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네 호랑이는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아서 더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44|111|곶감이 나보다 훨씬 무서운 놈인가 본데, 곶감은 어디에 있지 하며 호랑이가 두리번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45|111|영감은 재미있는 거짓말을 실컷 듣고 거짓말이라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46|111|처음부터 사위를 뽑지 않으려는 사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47|111|거짓말을 하러 왔던 사람들은 화가 나서 돌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48|111|이 밤에 할아버지를 찾아보라니요,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49|111|욕심쟁이 홀아비가 젊어진 부부를 찾아가서는, 샘물이 있는 곳을 가르쳐 달라고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50|111|그런데 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 농부가 그 소문을 듣고서는, 내가 먼저 원님께 무엇인가 바쳤으면 좋았을 텐데 하며 샘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51|111|가난한 영감이 밥을 지으려고 보리가 들어 있는 가마니를 열었는데, 보리 가마니는 반 이상이 모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52|111|한 가마니를 받아 왔는데 보리는 반도 안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53|111|그동안 최고의 집안을 찾아다닌 것이 바보짓 같았고, 들쥐를 보잘것없다고 생각한 것도 부끄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54|111|신분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기가 싫었고, 가난한 사람에게 비싼 술과 안주를 주는 것이 아까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55|111|나는 누가 높은 사람인지 잘 몰라요, 누가 높은 사람인지 내가 어떻게 알아요?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56|111|어떤 노인이 병든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, 아이는 심하게 아파서 눈도 뜨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57|111|빨리 약을 먹이지 않으면 곧 죽을 것 같았지만 노인은 약을 먹이지 않고 기도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58|111|안방에서 전화받던 엄마가 쫓아와서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59|111|선생님이 명우 엄마의 전화를 받고는 표정이 싸늘하게 굳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60|111|선생님은 화가 나는지 지휘봉으로 칠판을 탕탕 두드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61|111|반장인 태우가 벌떡 일어나서 하는 말을 듣고, 선생님은 더욱 화가 나는가 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62|111|이름에 학 자가 들어가고 다리가 가늘다고 해서 동근이가 제멋대로 학수에게 붙인 별명인 학다리가 반 전체에 퍼지는 바람에 바짝 약이 오르던 학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63|111|동근이가 눈을 허옇게 치켜뜨며 종주먹을 들이대자, 학수는 자전거 안장에 손을 얹고 밀기 시작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64|111|병태가 자전거를 왈칵 넘어뜨리고 금방이라도 덤빌 기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65|111|동근이가 새삼 돈이 아까운지 학수를 쏘아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66|111|눈이 부리부리하고 얼굴이 네모진 아저씨가 무섭게 굳은 표정을 하고 서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67|111|무섭게 호통을 치는 아저씨처럼 눈이 땡글땡글한 아이가 눈물을 글썽이며 원망스럽게 학수를 쳐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68|111|승현이 아빠가 우렁찬 목소리로 야단을 치자, 자라목이 된 채로 병태가 말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69|111|비겁하다는 듯이 병태가 학수를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70|111|병태가 정떨어진다는 표정으로 이를 악물고 말하자, 승현 아빠가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71|111|그 표정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, 학수도 눈을 똑바로 뜨고 고개를 돌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72|111|바로 그 순간 숨을 헐떡거리면서 씩씩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73|111|병태가 눈을 무섭게 부릅뜨고 종주먹을 들이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74|111|그래서 병선이는 요즘 아이들과 싸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75|111|병선이가 코뿔소처럼 으르렁거리며 화를 내면 아이들은 더욱 신이 나서 놀려 댑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76|111|병선이는 선생님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않고, 웃지도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77|111|서영이는 동민이를 무섭게 흘겨본 다음, 의자를 소리 내어 뒷자리에 꽝 붙이고 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78|111|그러고는 민경이를 무섭게 쳐다본 뒤에 휙 나가 버립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79|111|민규가 이불을 확 잡아당기면서, 민경이의 엉덩이를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80|111|승아가 매섭게 노려보자, 하정주는 승아의 조금 봉긋한 가슴을 가리키면서 짓궂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81|111|승아는 그렇잖아도 가슴이 커지는 것이 견딜 수 없이 싫었던 참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82|111|책상에 엎드려 손등에 눈물이 후둑후둑 떨어지는 승아를 보고, 강은이는 입술을 꼭 깨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83|111|그러나 정주는 곧 씩씩거리더니, 불룩한 잠바로 강은이의 얼굴을 세게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84|111|민경이의 어리둥절한 표정에 더욱 서러워진 강은이는 숨까지 턱턱 막히면서 울고, 승아는 호주머니에서 꺼낸 손수건으로 코를 요란하게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85|111|하정주는 당황해서 얼굴이 토마토처럼 붉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86|111|하정주가 심각한 표정을 짓는 것을 처음 본 선생님은 하정주 자리에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87|111|하정주는 계속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토마토가 된 얼굴에 울상까지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88|111|민경이는 속으로 떨렸지만 큰소리를 탕탕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89|111|민경이가 먼저 어깨를 거들먹거리며 거칠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90|111|어느새 느티나무 뒤에서 빠져나온 강은이가 덤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91|111|승아도 화가 나서 따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92|111|은솔이는 제호의 뜨거운 관심이 반갑기는커녕 짜증만 울컥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93|111|동근이가 오히려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94|111|은솔이가 저 때문에 기분 나쁜 것도 모를 만큼 둔한 자경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95|111|하지만 은솔이는 자신을 따라 하는 자경이 때문에 약이 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96|111|제호 엄마는 한심하다는 말에 발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97|111|그러자 제호 엄마는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98|111|은솔이는 자신을 째려보는 제호의 따가운 눈빛을 감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399|111|분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00|111|한솔이는 한때 소중하게 여겼던 그 물건들을 차갑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01|111|짝이 되어 얼마나 짜증이 났다고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02|111|혁이는 그 말에 울컥했지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03|111|그러자 엄마는 더 펄쩍 뛰었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04|111|혁이는 어찌나 속상하고 화가 나는지 눈물이 핑 돌았지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05|111|나 화났으니 말 걸지 마 하는 눈치가 온몸에서 느껴졌지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06|111|음식 재료를 사러 시장에 다녀온 아빠한테 엄마는 화가 잔뜩 난 목소리로 영태 엄마가 들려준 이야기를 전했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07|111|몰티즈가 예쁜 얼굴을 사납게 찡그리며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08|111|눈에 힘이 저절로 들어갔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09|111|잠깐, 이 장난꾸러기야, 대가를 치르게 해 주지라고 야로밀은 생각하며 즉시 일어나 새를 죽이기 위해 돌멩이를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10|111|밀라다는 젊은이가 자기 손을 모욕했다고 안절부절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11|111|밀라다도 모르게 왕은 보이테흐가 두 번이나 사라진 길목에 삼엄한 경계를 하고 그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말을 쏘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12|111|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그에게 한 방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13|111|그러나 그의 불타는 눈초리를 보자 한마디 말도 내뱉을 수가 없었고 불안감에 식은땀이 이마에서 흘러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14|111|그 순간 작은 사내는 추한 할망구로 변해서 미케시를 위협하고는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15|111|이렇게 소리치고는 위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분을 삭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16|111|그녀는 겉으로는 이들을 환영했지만 마음속으로는 못마땅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17|111|저주로 가득 찬 성마른 여자는 이렇게 생각하고서 열성을 다해 둘의 결혼 준비를 서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18|111|오히려 남편의 설득을 만류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하면 너무나 슬플 거라고 몸짓으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19|111|그녀의 영혼은 독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착한 시늉을 하며 아이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20|111|누이들이 외치고 위협하는 바람에 왕자는 곤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21|111|어부가 그녀에게 새알들을 조심스럽게 다루라고 말했지만, 화가 나서 새알을 하나씩 벽난로에 세게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22|111|그가 직접 새알들을 벽난로 위에 옮겨다 놓지 않았다면, 아내가 악에 받쳐서 그것들을 땅바닥에다 내동댕이쳐 버렸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23|111|모두들 안 해도 될 일을 하게 만드는 방해꾼을 원망했는데, 막내는 오히려 망을 제대로 보지 못한 형제들을 더 원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24|111|형들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했지만, 슈테른베르크가 정작 장교 직을 달라고 졸라 댄 것도 아니었기에 따로 뭐라고 할 말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25|111|그가 재빨리 피하자 채찍이 마녀의 손에서 떨어져 나가며 도리어 그녀를 세게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26|111|그녀는 이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부당한 명령을 내린 형제를 꾸짖고는 하인에게 백마를 다시 마구간으로 데려가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27|111|기분이 상한 악마는 처녀 카차를 데리고 지상으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28|111|그는 곧 후회했고, 어떻게 하면 카차를 떼어놓을 수 있을까 하고 궁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29|111|온 나라 백성들이 왕자와 두 통치자를 저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30|111|그는 장난꾸러기에게 영원히 저주를 받으라고 악담을 퍼부으며 성으로 돌아왔지만 비웃음만 실컷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31|111|그러나 왕이 아들을 사랑할수록 왕비인 계모는 아들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32|111|저주받은 백조는 그를 보자마자 이상하고도 절망적인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33|111|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한 늙은 요정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투로 몇 마디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34|111|이 말을 들은 왕은 당장 노파가 예언한 불행을 피하기 위해 백성들에게 물레를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만약 집에 물레를 두기만 해도 사형에 처한다는 포고를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35|111|남에게 지나친 혐오감을 주던 큰딸은 엄마로부터 집에서 쫓겨나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, 숲 속 어느 구석에서 죽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36|111|당시 남편들은 부인들에게 휘둘리고 배반당해 질투심에 사로잡혀 있는 게 다반사였기에 여성에 대한 왕의 증오심은 더욱 커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37|111|침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왕은 왕비를 쫓아다니며 감시하는가 하면 진실과 거짓을 밝혀내겠다는 미명하에 쓸데없이 억압해서 난처하게 만들고 겁을 줘서 긴장시키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괴롭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38|111|특히 주임 사제의 상심이 컸는데 점심 식사가 늦어졌을 뿐 아니라 헌금을 받을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39|111|그들은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툭하면 공주를 괴롭혔고 모든 조롱과 짓궂은 말의 표적으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40|111|친구들이 놀릴까 봐 은비가 몰래 해동이의 손에 초콜릿을 쥐여 주었을 때 해동이는 정떨어지는 볼멘소리를 하며 은비의 손을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41|111|결정적인 것은 제일이네 형제들이 실수로 마룻바닥에 응가를 했는데 부지깽이로 마룻바닥을 탕탕 두드려 겁을 준 적이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42|111|저번에도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아기 스님을 얼마나 야단치셨는지 몰라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43|111|마도는 신경질을 부리며 소리를 쳤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44|111|마치 기다렸다는 듯 사나운 얼룩 고양이가 돌담 위에서 번개같이 마도와 꽃뱀을 덮쳐 왔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45|111|역시 고양이의 날카로운 앞발에 꼬리를 잡힌 꽃뱀이 비명을 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46|111|정배는 정식이에게 눈을 부라렸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47|111|지붕 위에 난 망초풀처럼 쑥 뽑아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48|111|엄마가 쌀쌀맞게 대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49|111|엄마가 주방에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50|111|갑자기 민규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51|111|동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52|111|풀무치가 눈을 부라리며 뒷다리를 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53|111|언제 다가왔는지 베짱이가 긴 다리를 건들거리며 갈빛을 내려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54|111|베짱이가 날카로운 이빨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55|111|풀무치와 베짱이가 으름장을 놓으며 날아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56|111|심통은 엄마에게 부렸는데 화는 아빠가 더 내셨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57|111|또 밭으로 일을 하러 가는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58|111|동이는 솔방울 세 개까지 마당 가운데로 던지며 중얼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59|111|글씨에는 짜증이 기름덩이처럼 덕지덕지 묻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60|111|씨, 갈려면 다 가 버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61|111|며칠이 지나자 호랑이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62|111|왕자들은 영리한 주몽을 더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63|111|주몽을 쫓아오던 왕자들은 강을 건널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64|111|놀부가 흥부네 식구들을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65|111|그러나 아내는 흥부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66|111|누구신데 나한테 형님이라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67|111|배 씨와 팥쥐는 어떻게 콩쥐를 괴롭힐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68|111|하지만 팥쥐의 발은 너무 커서 신발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69|111|허 씨는 배 좌수가 없을 때 장화와 홍련을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70|111|배 좌수가 당황해서 정말이에요 하고 허 씨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71|111|배 좌수는 이불 속에 있는 핏덩어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72|111|허 씨가 걱정하는 척하며 장화가 몰래 배 속의 아이를 죽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73|111|잠시 뒤에 장쇠가 화가 난 듯 처녀가 아이를 가졌으면 큰일이지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74|111|죽을 사람이 무슨 걱정이에요?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75|111|문어를 노려보며 큰소리로 말하는 신하는 자라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76|111|자라는 문어를 비웃으며 너는 힘만 말하니 어리석다는 거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77|111|자라는 토끼가 따라가지 않겠다고 하자 마음이 다급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78|111|옹고집은 집에서 일하는 하인들에게 함부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79|111|옹고집이 어머니의 말을 듣고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80|111|칠십 년만 살아도 오래 사는 건데 어머니는 여든 살이잖아요?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81|111|스님들은 옹고집의 집에는 절대 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82|111|옹고집은 늙은 스님을 비웃으며 큰소리로 정말 웃기는군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83|111|하인들이 가만히 있자 두 옹고집이 똑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84|111|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하늘이 벌을 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85|111|틀린 것이 있으면 저를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86|111|제 재산이 많아서 가짜가 나타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87|111|향단은 방자에게 화를 내며 누가 감히 춘향 아가씨를 데리고 오라고 했나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88|111|그 말에 변학도는 화를 내며 기생의 딸이 어떻게 부사의 아들과 결혼해 하고 비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89|111|변학도는 춘향을 감옥에 가두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90|111|요즘은 춘향을 가두고 괴롭히고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91|111|오지 않는 남자를 기다리다가 죽는 여자가 있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92|111|장끼는 까투리의 꿈을 무시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93|111|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는 굶어 죽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94|111|내가 이 콩을 먹고 더 잘될 테니까 걱정하지 말아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95|111|죽어서 저승에 가서 잘되면 뭐해요?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96|111|내 말을 안 듣고 나중에 나를 원망하지 마세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97|111|게다가 십여 일 동안 굶어서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98|111|까마귀의 말을 들은 까투리는 까마귀가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499|111|부인은 홍문을 뿌리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00|111|집안 사람들도 길동을 무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01|111|부인이 초낭에게 그런 일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02|111|중들은 백성을 속여 곡식을 빼앗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03|111|중들은 그 재물을 절에 쌓아 놓고 잘 먹고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04|111|도둑들이 북쪽으로 갔으니 빨리 쫓아가서 잡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05|111|관군은 도둑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06|111|임금은 길현을 경상도 수령으로 임명하고, 길동을 잡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07|111|관리들은 더 높은 벼슬을 받을 생각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08|111|전우치는 하늘 위에서 큰소리로 임금은 하느님의 명령을 들어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09|111|전우치에 관한 소문은 온 나라에 퍼졌고 임금도 전우치에게 속은 것을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10|111|임금은 당장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11|111|그 소리에 병사들이 놀라 묶인 것을 보니 그것은 전우치가 아니고 큰 나무토막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12|111|신하들은 끓는 기름에 병을 넣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13|111|병사들이 병을 깨뜨리자 병 조각들이 모두 움직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14|111|저에게 벌주실 생각만 하지 마시고 백성들이나 잘 돌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15|111|전우치가 나타나면 그때 죽이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16|111|빨리 조씨를 벌주고 다른 사람은 풀어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17|111|백성들을 돌보지 않고 놀기만 좋아하는 관리들을 찾아가 벌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18|111|남자는 돈이 든 상자를 들고 나오려고 했는데 문이 잠겨 열리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19|111|돈과 보물이 개구리와 뱀으로 변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20|111|전우치는 도둑을 꾸짖으며 너희의 죄는 매우 크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21|111|그때 왕연희라는 신하가 임금에게 서쪽 지방에 임금님을 해치려는 무리들이 나타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22|111|그는 전우치가 임금의 칭찬을 받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23|111|저는 결코 임금님을 해치려고 한 적이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24|111|묵손은 장원에게 금방울이 마을을 해칠 괴물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25|111|다음 날 아침이 되자 장원은 무엇을 먹어도 뜨거워서 삼킬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26|111|아이가 없는 변 씨는 해룡을 보고 기쁜 척했지만 속으로는 해룡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27|111|장삼은 변 씨를 꾸짖었지만 변 씨는 행동을 고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28|111|금방울이 괴물의 배 속에서 괴물을 세차게 공격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29|111|그런데 왜 금강산에까지 가서 못생긴 여자를 데리고 오셨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30|111|여자의 말에 속아 나라의 큰일을 함부로 결정하면 안 됩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31|111|곧 적이 쳐들어올 텐데, 그렇게 되면 나라가 큰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32|111|청나라 장군은 화가 나서 박씨의 말에 반대한 신하를 불러들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33|111|불을 내서 피화당에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려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34|111|이생의 아버지가 무섭게 화를 내며 네가 몰래 여자를 만나는 게 분명하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35|111|또 적들은 남의 집에 들어가서 재물을 빼앗고 가축을 함부로 잡아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36|111|저는 당신의 아내가 되었고 그래서 짐승 같은 놈들을 따라가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37|111|물건도 못 만들고 장사도 못하면, 도둑질은 어때요?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38|111|허생은 벌떡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39|111|왜 나를 이토록 불행하게 만들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40|111|어렵다는 말밖에는 아는 게 없으십니까?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41|111|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없다면 원하는 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42|111|정승께서는 정녕 나라를 위하는 신하가 맞습니까?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43|111|호랑이는 화를 내며 의원은 정말 믿을 수 없는 놈이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44|111|그런데 빠져나와 보니까 호랑이가 북곽 선생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45|111|호랑이는 북곽 선생을 꾸짖으며 쯧쯧, 선비는 참 더러운 것이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46|111|호랑이가 허 참, 평소에는 나를 욕하다가 내가 무서우니까 좋은 말을 하는구나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47|111|당신 인간들은 죄인의 코를 자르거나 발을 자르기도 하는 심한 벌을 줍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48|111|인간들은 호랑이가 소나 말을 잡아먹는다고 미워하지만 정작 자기들은 소나 말의 도움을 받고도 열심히 그 고기를 먹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49|111|인간들은 우리가 먹을 노루와 사슴까지도 함부로 잡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50|111|어떤 때는 새벽 한두 시까지 못 잘 때도 있는데 그러면 자꾸 화가 나고 울고 싶어집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51|111|돌석이 난, 난 싫어 하면서 울면서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52|111|돌석이 노마를 조르자 아저씨가 돌석이 혼나고 싶어 하고 야단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53|111|얼굴이 아주 빨갛고 무섭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54|111|아저씨는 빨갛게 된 눈을 크게 뜨고 우동집 주인이 찾을 텐데 왜 가지 않았니 하며 노마를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55|111|그런데 당신이 노마의 우산을 가지고 나갔잖아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56|111|당신이 잘못했는데 왜 노마를 꾸짖어요?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57|111|당신이 노마를 못 가게 한 거예요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58|111|노마는 어이가 없어 오씨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59|111|노마는 속으로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난다 생각하는 중에 눈물이 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60|111|노마는 잠깐 영수증을 들여다보고는 영수증을 찢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2_Q_111|F_A2_Q_111_0561|111|차장은 관심 없다는 듯이 내가 네 엄마를 어떻게 아니 하고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A_017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A_017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e5a7478db8cd4c87230a8c730314f8c85b8f074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A_017.txt @@ -0,0 +1,512 @@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51|017|아빠 말씀에 엄마가 막내 이모를 향해 화를 버럭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52|017|그러자 화가 난 복남이가 철팽이를 쥐어박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53|017|먼저 울음보를 터뜨리는 쪽이 지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54|017|한 놈만 잡히면 속 시원히 죽일 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55|017|말을 몰지 않으면 안 되는 젊음에 대한 분노를 모두 쏟아 버리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56|017|온갖 욕설을 퍼부어 대면서 채찍을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57|017|붉게 충혈되고 뜻 모를 분노가 타오르는 듯한 그의 두 눈은, 은행나무 아래에서 말 영감을 때리던 대문집 영감의 눈동자와 닮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58|017|상대는 금방 화가 나 울음보를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59|017|그날은 광호도 화가 났던지 준식이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60|017|준식이 이야기를 들은 어머니는 흥분하며 입술을 부르르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61|017|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학교에서 졸다가 선생님께 야단맞은 생각이 떠오르자 민수는 더 화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62|017|공부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우유 도둑 생각이 나면 화가 치밀어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63|017|노인의 타이름에도 아랑곳 않고 녀석들의 만행이 계속되자 화가 치민 노인은 그 가운데 한 놈을 달구지에서 잡아끌어 내리며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64|017|노인은 소고삐를 잡은 녀석의 멱살을 잡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고삐를 빼앗고자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65|017|덩치는 작지만 부라린 눈빛과 불끈 쥔 주먹은 쇠처럼 단단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66|017|그런데 나쁜 사람이 제 남편을 죽여서 지금은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67|017|여자의 목소리는 분노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68|017|뱀은 선비를 노려보며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69|017|두꺼비는 뱀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70|017|뱀은 두꺼비보다 더 크게 입을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71|017|뱀과 두꺼비는 한참 동안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72|017|호랑이는 청년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73|017|커다란 입을 벌리고 있어서 더 사나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74|017|호랑이가 나타나자 사람들은 놀라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75|017|호랑이는 신부에게 술을 마시라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76|017|신부는 할 수 없이 청년이 주는 술을 마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77|017|신부는 청년이 무섭고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78|017|호랑이는 할머니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79|017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무서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80|017|호랑이가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81|017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82|017|호랑이는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83|017|농부가 돌아오자 청년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84|017|청년은 방으로 따라가며 화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85|017|농부는 울면서 억울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86|017|농부는 아프고 화도 나서 또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87|017|사또는 화가 나서 청년을 잡아들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88|017|사또는 큰소리로 청년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89|017|보물을 보고 깜짝 놀란 청년은 그 보물을 농부가 갖고 있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90|017|호랑이는 눈을 크게 뜨고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91|017|호랑이는 힘이 세고 빨라서 어머니를 곧바로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92|017|오누이가 보이지 않자 호랑이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93|017|호랑이는 화가 나서 하늘을 보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94|017|가자미는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95|017|가자미는 정말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96|017|가자미는 멸치를 노려보며 천천히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97|017|멸치는 또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98|017|힘들게 서해에 다녀왔는데 소리를 지른 멸치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099|017|멸치가 밖으로 나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00|017|멸치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01|017|멸치는 온 힘을 다해 가자미의 뺨을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02|017|제물을 잡아먹으러 온 괴물은 제물이 없자 갑자기 사나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03|017|괴물은 몹시 괴로워하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04|017|괴물은 다른 쪽 눈으로 청년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리고 청년을 향해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05|017|청년은 큰 칼로 괴물의 머리를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06|017|셋째 아들은 여우에게 목숨을 잃을까 봐 너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07|017|여우가 불길에서 나오려고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08|017|밖에서 시체가 자기 다리를 내놓으라며 문을 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09|017|주막 주인은 선비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10|017|주막 주인이 밧줄로 선비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11|017|훈장님은 화가 나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12|017|훈장님은 곶감이 모두 없어져서 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13|017|부자 영감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14|017|부자 영감이 총각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15|017|부자 영감이 빨리 옷을 입고 나오라고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16|017|부자 영감은 말도 안 된다고 화를 냈지만 총각은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17|017|부자 영감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18|017|총각이 부자 영감에게 밥을 먹여 달라고 하여 한참 동안 또 옥신각신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19|017|사람들은 수다쟁이가 또 거짓말을 한다고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20|017|이제 그만 수다를 떨라고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21|017|송아지가 부엌에 들어오면 며느리가 송아지를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22|017|밤까지 송아지가 말썽을 부린다고 생각하니까 며느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23|017|며느리가 얼른 방망이를 들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24|017|며느리가 송아지에게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25|017|며느리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26|017|이때 하늘에서 커다란 목소리가 들려와 호랑이들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27|017|부모님은 말도 안 된다며 매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28|017|아가씨는 안 된다고 하면서 달아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29|017|아가씨는 울면서 소리를 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30|017|병사들은 아가씨를 끌고 왕이 있는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31|017|하지만 왕은 억지로 아가씨를 왕비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32|017|청년은 그 말을 듣자마자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33|017|새털 옷을 입은 왕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34|017|임금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35|017|점점 견우와 직녀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36|017|특히 견우가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37|017|임금은 화가 많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38|017|임금이 신하들에게 두 사람을 잡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39|017|임금이 두 사람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40|017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호통을 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41|017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42|017|두 사람은 궁궐에서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43|017|모두가 음력 칠 월 칠 일을 몹시 두려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44|017|그러나 남편은 매를 맞고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45|017|그러다가 관가에 잡혀 가서 또 매를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46|017|그러나 설씨의 아버지는 늙어서 정신이 맑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47|017|그래서 딸을 억지로 시집을 보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48|017|그러나 설씨는 가실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49|017|삼 형제는 먹을 것 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50|017|먹을 것이 없어서 굶는 날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51|017|용이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52|017|용은 공주가 사라진 것을 알고 밖으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53|017|용은 불을 내뿜으며 배를 향해 내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54|017|바로 그때 둘 째가 총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55|017|아내의 말에 형은 더욱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56|017|형은 화를 내며 방 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57|017|왜 비교하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58|017|방이의 동생은 마을에서 제일 큰 부자였지만 조금도 형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59|017|동생은 부모님의 유산을 혼자 차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60|017|사람들은 동생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61|017|동생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62|017|동생은 하인에게 버럭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63|017|그러자 동생이 비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64|017|못된 동생은 방이의 행운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65|017|방이를 도와준 노인이 몹시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66|017|동생은 화를 참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67|017|동생은 쓸모없는 씨앗과 누에알로 방이를 골탕 먹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68|017|나중에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69|017|동생은 가지고 간 바늘로 누에를 찔러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70|017|방이의 소식을 들은 동생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71|017|아이들은 동생을 금방망이 도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72|017|아이들은 동생을 붙잡아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73|017|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징석과 징옥은 꼭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74|017|싸울 때마다 징석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75|017|징옥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징석은 징옥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76|017|둘은 서로 붙잡고 땅에 뒹굴며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77|017|어머니는 붙잡고 싸우는 형제를 겨우 떼어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78|017|어머니는 화가 나서 형제를 혼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79|017|형제는 매번 사람들의 말을 듣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80|017|그리고 밭을 망친 맷돼지들에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81|017|징석은 하루 종일 산을 헤맸지만 맷돼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82|017|그리고 으르렁거리며 징석이 있는 곳으로 달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83|017|맷돼지는 아프고 화가 나서 징석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84|017|여동생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85|017|오빠는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86|017|여동생은 계속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87|017|오빠는 여동생을 노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88|017|오누이는 마지막 내기를 꼭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89|017|오빠는 어머니가 자기를 더 사랑하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90|017|속이는 것은 비겁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91|017|어머니는 마음이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92|017|여동생은 화가 나서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93|017|여동생은 화가 나서 눈물을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94|017|여동생은 오빠에게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95|017|마을 청년들은 실망하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96|017|하지만 결혼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97|017|벽과 지붕에 구멍이 나서 집에는 빗물이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98|017|조신은 아이들을 혼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199|017|조신은 아이들이 점점 미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00|017|사람들은 조신과 그의 가족을 거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01|017|김유신이 화를 내며 큰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02|017|하지만 김유신은 더욱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03|017|하지만 이산해의 어머니를 믿는 사람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04|017|이산해의 할아버지는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05|017|친척들은 모두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06|017|이산해의 어머니가 집안에 부끄러운 짓을 했다고 믿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07|017|친척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08|017|친척들은 어머니를 집안에서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09|017|어머니는 아픈 몸으로 겨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10|017|하지만 이산해의 할아버지는 그 말을 믿지 않았고 매달리는 이산해의 어머니를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11|017|과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12|017|과부는 화를 내며 방문을 닫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13|017|과부는 아이의 말을 듣고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14|017|과부는 소리치며 방 밖으로 뛰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15|017|과부는 아이를 붙잡아 혼을 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16|017|과부가 아이에게 화를 내면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17|017|과부는 창피하고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18|017|과부가 아니라고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19|017|과부는 얼굴이 빨개져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20|017|사람들이 알면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21|017|생일 잔치 때 물만 먹여 보내서 김 진사가 화가 났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22|017|김 진사의 딸은 속이 매우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23|017|김 진사의 아들이 왜 그런 일을 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24|017|김 진사의 딸은 자기 아버지를 속인 김 진사의 아들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25|017|그리고 집안 사람들에게 창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26|017|김 진사의 딸은 자기를 창피하게 만든 신랑을 원망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27|017|왕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28|017|왕은 평강공주를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29|017|평강공주는 떠나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30|017|온달은 한참 동안 평강공주를 쳐다보다가 화를 내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31|017|온달은 급하게 집으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32|017|이것을 본 병사들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33|017|고구려 병사들은 온 힘을 다해 적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34|017|백석은 화가 났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35|017|백석은 계속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36|017|그러자 왕비가 화를 내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37|017|왕비는 추남에게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38|017|왕비는 눈물을 흘리며 왕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39|017|왕비의 목소리에는 미움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40|017|그리고 추남을 노려보며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41|017|왕비는 얼른 추남을 죽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42|017|추남은 왕과 왕비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43|017|추남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44|017|추남은 웃으며 왕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45|017|낙랑 왕은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46|017|왕은 어이가 없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47|017|그 순간 낙랑 왕은 화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48|017|고구려 왕과 호동에게 속은 것이 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49|017|남편 때문에 자기를 버린 딸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50|017|낙랑 왕은 그 자리에서 공주를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51|017|왕은 화가 나서 호동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52|017|화가 난 왕은 병사들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53|017|오성은 자기네 감을 가져가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54|017|모두 그쪽을 뒤돌아보니 마침 고로가 고스케에게 발가락을 밟혀 화가 나서 고스케를 때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55|017|가스케가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56|017|그러자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큰 소동이 시작되었는데, 그중에서도 마타사부로 바로 옆의 사 학년 책상에 앉아 있던 사타로가 갑자기 손을 뻗어서 이 학년인 가요의 연필을 잽싸게 낚아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57|017|사부로는 무섭지 않아 하면서 호주머니에서 손을 빼어 말의 코끝으로 뻗었습니다만, 말이 고개를 뻗어 혀를 널름하고 내밀자 얼굴색이 싹 변해서 재빨리 손을 다시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58|017|말들은 조금 가자 멈출 듯했습니다, 모두 좀 숨이 찼습니다만, 참고 또 말을 쫓아갔습니다, 그런데 어느샌가 말은 조금 높다란 곳을 빙 돌아서, 아까 네 사람이 들어온 둑이 끊긴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59|017|빨리 와서 잡아, 빨리 와 이치로는 숨이 끊어질 듯이 고함지르면서 통나무 기둥을 원래대로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60|017|가스케와 사부로가 다른 한 마리를 잡으려고 곁으로 다가가자, 말은 놀란 듯이 둑을 따라서 쏜살같이 남쪽으로 달려가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61|017|그런데 말은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도망칠 생각이었던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62|017|키 정도 되는 풀을 헤치고 보였다 안 보였다 하면서 어디까지나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63|017|하늘이 새하얗게 빛나며 빙빙 돌고, 이쪽으로 옅은 잿빛 구름이 빨리빨리 달리고, 꽝꽝 울리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64|017|자네리, 쥐참외 등을 강에 띄우러 가니 하고 조반니가 묻기 전에 그 아이가 조반니, 네 아빠가 해달 윗도리를 가져올 거야 하고 쏘아붙이듯 뒤에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65|017|캄파넬라, 여기에서 뛰어내려서 놀다 가자고 성난 얼굴로 말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66|017|심심해, 지겨워, 나는 다리를 달랑거렸고, 괜히 마른 코를 후벼 팠고, 창에 머리를 기댔다가 들면서 또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67|017|아빠는 하하 소리 내어 웃고, 나는 소리 없이 입을 쑥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68|017|아빠의 똥차는 생각지도 못한 길을 덜컹거리며 오래오래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69|017|넓은 도로를 달리다가 좁은 시골길로 들어서자 풍경이 확 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70|017|논이 펼쳐지고, 집이 띄엄띄엄 보이더니, 산을 따라 난 비포장 길을 또다시 지루하게 달렸고, 그러고 나서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차가 멈췄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71|017|답답했던 나는 콩알 튀듯이 차에서 풀쩍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72|017|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, 눈앞에 펼쳐진 풍경 속에는 분식점도, 햄버거 가게도, 피시방도, 하다못해 조그마한 문구사도 없었죠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73|017|이제 컵 떡볶이와 햄, 치즈를 넣은 고소한 토스트를 우물거리며 걸을 일은 없겠네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74|017|문구사 게임기 앞에 쭈그리고 앉아 게임하며 열 올릴 일도 없겠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75|017|만날 화내고 소리치고 울던 엄마를 볼 일도 없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76|017|엄마는 버튼을 탁 눌러 노래를 꺼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77|017|엄마는 우람이 등을 찰싹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78|017|하영이는 브랜드 로고가 선명한 비싼 옷과 고릴라 인형이 달랑거리는 가방을 들고 다니며 스스로를 계속 포장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79|017|남 보기에 하영이는 집도 부자인 데다가 공부도 잘하는 콧대 높고 잘난 척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80|017|뒤에서 아이들이 입을 비죽거리며 욕을 하는 걸 알면서도 하영이의 거짓말은 오히려 더 화려해지고 늘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81|017|하영이는 슬며시 웃었지만 그 웃음은 금세 걷히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82|017|하영이도 유리처럼 얼굴이 홍당무 색으로 물드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83|017|숙제를 해 온 아이들은 늘 저렇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84|017|뭐가 좋다고 검사를 안 하면 안타까워하는 걸까요?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85|017|자꾸자꾸 변명을 하다 보니 마치 자기가 잘못한 게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86|017|도둑질, 하영이는 자기가 한 짓이 도둑질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87|017|남편 사진도 한 장 없이 그저 가슴에 품은 채 하영이만큼은 번듯하게 키워 내리라 이를 악물었던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88|017|하영이는 학부모 회의라는 게 싫었습니다, 대체 학교에 엄마들이 와서 무슨 회의를 한다는 걸까요, 엄마들이 선생님께 잘 보이려고 오는 것만 같아서 더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89|017|하영이는 부아가 났습니다, 엄마는 회사 다니는 다른 엄마들처럼 월차나 휴가를 받아서라도 학교에 좀 오면 안 되나 싶어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90|017|송희 엄마는 스튜어디스 출신이어서 키도 크고 늘씬했습니다, 그러다 보니 하영이 눈에는 엄마가 학교에 오는 날은 송희가 어째 으스대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91|017|하영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이어리를 자기 물건인 양 가방 안에 넣고 지퍼를 닫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92|017|하지만 마음은 뜨거운 프라이팬에 올려놓은 콩알처럼 다글다글 튀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93|017|시간이 왜 이렇게 흐르지 않는 걸까요, 시간이 마치 젤리처럼 뻑뻑하게 하영이 주위를 숨 막히게 감싸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94|017|무슨 일이 있어도 모른다고 빡빡 우기며 잡아떼려고 마음먹고 들어왔는데, 다이어리가 송희 가방 안에서 나왔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95|017|하영이는 궁금해서 죽을 지경이었지만 선생님 눈길을 피하기 바빴습니다, 눈을 마주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96|017|제가 송희 다이어리를 뭐하러 제 가방에 넣었겠느냐고요, 저한테 그까짓 다이어리는 열 개도 넘는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97|017|아파트에 사는 몇몇 사람들이 그런 아저씨를 눈여겨봤는데, 눈초리가 매서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98|017|정말 큰일이라니까요, 어디 무서워서 아이들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299|017|아파트 밖에 있는 쉼턴데 어떻게 쫓아내겠어요!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00|017|보나 마나 하루라도 빨리 아저씨를 쫓아내기 위해서 의견을 모아보자는 거겠지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01|017|절대로 먹을 것을 주지 않기로 했어요, 그래야 보호 센터로 갈 거니까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02|017|아파트 사람들은 두부 장수에게 화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03|017|오기만 하면 한마디 하려고 잔뜩 벼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04|017|저녁때가 되자 트럭이 쉼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고, 모여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트럭 가까이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05|017|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리는 두부 장수를 보니, 오늘은 두부를 많이 팔 것 같은 즐거운 표정이었는데, 사람들 눈초리가 몹시 사나운 거예요, 영문을 모르는 두부 장수가 아파트 사람들을 멀뚱하니 바라봤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06|017|두부 장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아파트 사람들이 두부 장수에게 삿대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07|017|당신은 저 사람 때문에 우리 아파트 가격이 얼마나 내려간지나 알아요?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08|017|사람들은 별별 소리를 다 해대고서, 두부는 한 모도 사지 않고 그냥 돌아가 버렸습니다, 다시는 두부를 사지 않을 것처럼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09|017|트럭을 보자 아파트 사람들은 흥 하며 고개를 돌리고 지나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10|017|당신들은 지금껏 속고만 살았어요?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11|017|나는 저 어르신과 한 동네에서 살았단 말예요!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12|017|이번에는 싸울 것처럼 화를 내며 두부 장수가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13|017|고양이가 둥글게 몸을 말더니 꼬리를 부풀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14|017|털도 잔뜩 곤두세운 게, 누구를 공격할 것 같은 자세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15|017|등 뒤에서 엄마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16|017|엄마는 학교에서 발표한 수학경시대회 성적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17|017|그래서 꼼짝 말고 밀린 수학 문제집을 다 풀어 놓으라는 벌을 내린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18|017|눈초리가 이마 끝까지 올라간 엄마가 내 곁으로 다가오더니 아이스크림 통을 빼앗아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19|017|냉동실 문을 열더니만 들고 있던 통을 쿡, 집어넣었지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20|017|엄마는 할머니에게 야단맞은 분풀이라도 하듯 힘이 잔뜩 들어간 목소리로 내게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21|017|아니, 내가 너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22|017|어쩌자고 수학 공부는 안 해서 엄마를 화나게 했는지 후회도 되고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23|017|낮게 내려앉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원망을 쏟아놓았고, 빨래를 걷으러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24|017|부아가 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25|017|방금 전 아빠에게 대들지 못했던 원망덩어리까지 가슴 밑바닥에서 꾸역꾸역 올라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26|017|나는 자전거 머리를 휙 돌려 철민이 앞으로 데밀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27|017|철민이 새 자전거를 냅다 발로 차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28|017|자전거와 함께 철민이가 비틀거렸고, 친구들이 잽싸게 달려들어 철민이를 붙잡아 주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29|017|엉겁결에 공격을 당한 철민이가 어이없다는 듯 나를 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30|017|나는 도망치듯 핸들을 돌렸고, 뒤도 돌아보지 않고 페달을 밟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31|017|그런데도 이사 갈 생각은 않고 고추 농사만 고집하는 아빠가 정말 미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32|017|엄마 말처럼, 길거리에서 붕어빵 장사라도 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을 텐데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33|017|공부 못한다고, 말끝마다 못난 놈이라고 야단치는 소리도 이제는 정말 듣기 싫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34|017|있는 힘을 다해 페달을 밟으며 무작정 앞으로 달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35|017|마을 사람들은 욕심 많은 영감이 미웠고, 그래서 착한 농부가 항아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36|017|영감은 항아리를 가져가려고 하고, 농부와 마을 사람들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37|017|온 마을 사람들이 항아리 때문에 옥신각신했고, 싸움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아 결국 마을 원님에게 물어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38|017|다음 날 아침, 시장의 가게들은 난리가 났는데, 밤새 물건들을 도둑맞았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39|017|쌀가게는 쌀을 도둑맞고, 옷감 가게는 옷감을 도둑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40|017|모두 물건이 없어졌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41|017|아저씨는 빠져나가려고 애를 썼지만, 그때 한 사람이 빨간 헝겊을 잡아당겼고, 아저씨의 도깨비감투가 벗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42|017|젊은이는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43|017|자기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집에 있었던 것인데,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44|017|그런데 가족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고, 젊은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45|017|추운 겨울, 계모가 갑자기 산나물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, 추운 겨울에는 산에 나물이 없었지만, 계모는 연이에게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구박했습니다, 연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46|017|연이가 산나물을 계모에게 보여 주자, 계모는 연이가 산나물을 가져오자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, 추운 겨울에 산나물이 있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47|017|계모는 연이가 어디에서 산나물을 가져왔는지 궁금했고, 연이에게 다음 날 또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48|017|한참 뒤에 연이가 집으로 왔고, 바구니에는 산나물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만, 연이를 보자마자 계모가 야단을 치며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49|017|계모는 집으로 돌아와 연이를 불러 오늘도 산나물을 뜯어 와라, 만약 산나물을 뜯지 못하면 집에 오지 말고, 알았니 하며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50|017|잠시 후 포수가 나무꾼 앞으로 뛰어왔고, 포수는 사나운 표정으로 나무꾼에게 노루를 보았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51|017|어떻게 사람이 구렁이를 낳았지, 아이고, 보기 싫어!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52|017|농부와 아버지가 서로 잡아당기다가 거울이 떨어져 쨍그랑 소리를 내며 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53|017|뭐라고요, 그 좁쌀은 나에게 중요한 좁쌀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어요, 그런데 쥐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54|017|총각이 주인에게 말했고, 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지만, 총각이 계속 고집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55|017|그 쥐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예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고양이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56|017|그 고양이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를 먹은 고양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내 소중한 고양이가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57|017|고양이를 맡기고서 망아지를 달라니요,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!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58|017|엄마가 정말 무서운 것처럼 아이에게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59|017|여름이 되어 가난한 영감이 보리를 베었고, 부자 영감에게 보리 한 가마니를 갚았습니다, 그런데 부자 영감이 보리 두 가마니를 더 달라고 했습니다, 그동안 빌린 보리에 이자가 붙었다는 것이었습니다, 가난한 영감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60|017|어머니는 게으른 아들 때문에 화가 났고, 어머니는 청년에게 야단을 쳤지만, 청년은 어머니의 말이 듣기 싫어 몰래 집을 나와서 산에 올라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61|017|그런데 옷과 가면이 벗어지지 않았고, 청년은 놀라서 더 세게 가면을 잡아당겼지만 가면은 얼굴에 더 달라붙어서는, 소가죽도 청년의 몸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, 청년은 큰 소리로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62|017|그런데 더 이상한 일이 일어났는데, 청년의 말은 사람의 말이 아니었고, 음매 하는 소가 내는 소리였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63|017|구름님이 이길 수 없는 상대가 누구입니까?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64|017|바람의 말에 아버지 들쥐는 깜짝 놀라 그게 누구냐고 물었고, 바람은 바로 돌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65|017|돌탑은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끄떡없었고, 천 년 동안이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66|017|어느 여름날 장마가 끝나고 아주 더웠는데, 갑자기 구멍에서 무엇이 솟아올랐고, 고양이 눈처럼 빛나는 눈이 보였으며, 몸에는 검은 비늘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67|017|까마귀들이 그것을 보고 날아왔고, 다른 새들은 큰 소리로 울며 하늘을 맴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68|017|스님들은 무서워서 구멍 근처에 가지도 못했고, 구멍에서 나온 것이 무엇인지 알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69|017|이것을 본 청년은 얼른 어깨에 메고 있던 활을 잡았고, 구렁이의 머리를 향해 화살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70|017|화살은 구렁이의 머리를 정확히 맞혔고, 구렁이는 온몸을 꿈틀대더니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71|017|영주는 눈을 하얗게 흘기며 발을 동동 구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72|017|종우는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73|017|영주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74|017|가슴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75|017|승현 아빠는 흰 종이 세 장을 반으로 접어서 손에 들고, 세 아이를 무섭게 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76|017|그리고 너무나 억울해서 온몸이 자꾸 부들부들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77|017|학수는 속에서 무엇인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기운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78|017|학수는 분노를 느끼면서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79|017|그러나 지금은 몹시 화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80|017|그런데 정주가 모욕을 주자 그만 참을 수가 없어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81|017|민경이는 부르르 떨리는 주먹을 꽉 쥡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82|017|하정주가 벌떡 일어나 민경이를 무섭게 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83|017|점점 서로 언성을 높이다가, 나중에는 제호 아빠가 안방에 들어가 문을 쾅 닫아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84|017|은솔이는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85|017|너무나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86|017|은솔이는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리면서 물건들을 계속 집어던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87|017|은솔이는 엄마를 무섭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88|017|진돌이가 큰 소리로 말을 걸자, 까만 고양이는 눈알을 뱅글뱅글 돌리면서 매섭게 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89|017|친구들이 으르렁거리며 꼬리를 높이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90|017|고양이들이 눈을 희번덕거리며 날카로운 발톱을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91|017|뒤돌아보니, 검은 마녀 분장을 한 노란 머리 아줌마가 매섭게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92|017|야로밀의 양손을 잡고 분노한 공주가 이렇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93|017|모두들 젊은이가 자신들이 존경하는 공주를 모독한 것에 대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94|017|사람들은 분노했고 왕은 엄벌을 맹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95|017|보베시의 두 눈에 불똥이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96|017|미케시는 화덕 뒤에서 뛰어올라 사내의 머리칼을 낚아채 벽으로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97|017|두 마리 사자와 두 마리 무서운 히드라가 누워 있는 성에 도착하자마자 초로 눈을 후려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98|017|미케시는 칠백 킬로그램의 강철 지팡이로 그것들을 쳐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399|017|그때 미케시가 무거운 지팡이로 그놈의 머리를 내려치니 용은 물속에서 기절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00|017|엄마는 오랫동안 참고 참다가 결국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01|017|시누이는 즉시 동생에게 편지를 보내 아내가 불행한 출산을 했을 뿐 아니라, 그녀의 침실에서 이상한 남자를 발견했는데 그 남자가 보흐단카를 안자 그녀가 추악하게 변하더니 남자와 이상한 말을 주고받으며 웃었다고 거짓말을 지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02|017|동생의 친구가 쓴 편지가 도착하자, 시누이는 남동생한테서 온 편지라고 둘러대며 더 심한 불행을 경고라도 하듯 이상한 여자를 즉시 화형 시켜야 한다고 공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03|017|그래서 그녀가 사람들을 밀어 제치고 도망가는 것을 보고는 자비를 베풀 생각도 하지 않고 머리채를 잡아채 화형대에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04|017|분노가 극에 달한 그는 뜰로 날듯이 내려가 자신의 빠른 말에 올라타 그들을 따라잡으려 내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05|017|불쌍한 어부는 이게 그 새가 말한 알량한 행복이란 말인가 하며 울부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06|017|그러나 공주를 가둬 두고 있던 마녀는 그 광경을 보고 화가 부글부글 끓어올라 저주를 있는 대로 퍼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07|017|행운아가 된 막내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미움이 형제들 마음속에 끓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08|017|왕이 자기가 도착하기 전에 네 마리의 황소에 그녀들을 묶어 사지를 찢어 버리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09|017|시골집 주인은 그녀가 돈을 조금만 가져오자 심하게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10|017|늙은 요정의 차례가 되자 그녀는 나이가 든 탓이 아니라 분한 마음에 머리를 흔들며 공주가 물렛가락에 손가락이 찔려 죽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11|017|며느리와 손자들의 목소리를 들은 모후는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12|017|다음 날 아침 모후는 모두를 질겁 시킬 정도의 추상 같은 목소리로 마당 한가운데 큰 솥을 설치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그 안을 두꺼비와 살무사, 물뱀으로 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13|017|이런 대화가 오가는 사이 푸른 수염이 소리를 지르며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14|017|용기병과 근위 기병이었던 신부의 오빠들은 푸른 수염을 가까이 추격해 그가 층계에 이르기 전에 붙잡아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15|017|이 모습을 본 엄마는 이런, 이게 모두 둘째 때문이야라고 외치며 둘째를 때리러 바로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16|017|나무꾼 부인이 나중에 후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말을 스무 번 넘게 반복하자 분노가 폭발한 나무꾼은 입을 다물지 않으면 때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17|017|자연이 부여한 본성이 그러하듯 남의 호감을 사려고 하는 게 천성인 여성들에게 패물과 화려한 치장은 가장 달콤한 마법이라고 확신한 왕은 결혼식에서 사랑의 표시로 신부에게 준 진주와 루비, 반지, 보석 등을 도로 내놓으라고 가혹하게 요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18|017|왕비의 즉각적이면서도 지대한 배려에 왕은 후회와 수치심을 느끼고 우울한 기분이 더욱 심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19|017|신중하지 못한 남편이 내뱉은 아주 어설픈 소원 때문에 조금 전과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고 생각한 부인은 남편에게 갖은 욕설과 모욕을 퍼부으며 자신의 분노와 원통함을 달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20|017|부인이 다그치자 나무꾼은 여러 차례 화가 치민 나머지 속으로 홀아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21|017|나무꾼이 그 말을 하자마자 하늘은 즉시 그 소원을 들어주어서 흥분한 부인의 코에 순대가 들러붙었고 예상치 못한 사건에 나무꾼은 크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22|017|주지 스님이 아시면 벼락을 내리시겠지만 난 각오가 돼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23|017|제일이는 벌컥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24|017|화가 난 정배가 가슴을 쾅쾅 두드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25|017|엄마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집다운 집 장만을 못 한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26|017|화가 난 불개미들이 우르르 몰려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27|017|몇 마리의 불개미들이 악착같이 발에 붙어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28|017|할머니가 주먹으로 가슴을 팡팡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29|017|갑자기 공방 안에서 큰아버지의 고함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30|017|그렇게 일만 하다 죽는단 말이에요!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31|017|왕자들에게 주몽은 눈엣가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32|017|놀부가 버럭 화를 내며 너는 왜 나에게 도와 달라고 하느냐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33|017|놀부가 몽둥이로 흥부를 마구 때리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34|017|놀부 아내가 버럭 화를 내며 이 사람이 왜 달려들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35|017|그리고 밥주걱으로 흥부의 뺨을 세게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36|017|놀부는 심술이 나서 밥상을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37|017|그러자 놀부 아내는 흥부를 밀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38|017|그러나 흥부 아내는 놀부가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었기에 남편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39|017|배씨와 팥쥐에게 콩쥐는 눈엣가시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40|017|팥쥐가 배씨보다 더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41|017|배씨와 팥쥐는 콩쥐를 꼭 없애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42|017|그런데 콩쥐의 모습을 몰래 노려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43|017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들어올 때부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44|017|배씨는 콩쥐에게 화를 내며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45|017|배씨는 억지로 발을 신발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46|017|배씨와 팥쥐는 깜짝 놀라며 콩쥐의 앞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47|017|하지만 병사들은 배씨와 팥쥐를 밀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48|017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자기들의 행운을 가로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49|017|그 순간 팥쥐는 콩쥐를 밀어 연못 속에 빠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50|017|다시 팥쥐가 방문 쪽으로 돌아서자 또 누가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51|017|심 봉사가 버럭 화를 내며 나도 모르게 너의 마음대로 결정했어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52|017|그러자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눈엣가시처럼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53|017|배 좌수가 아들들보다 장화와 홍련을 더 사랑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54|017|그래서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없애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55|017|허씨는 가죽 벗긴 쥐를 장화의 이불 속에 몰래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56|017|장화가 묻자, 배 좌수가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57|017|그때 밖에서 허씨의 호통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58|017|장화는 장쇠의 말을 듣고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59|017|장쇠의 말을 들은 장화는 허씨의 음모를 알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60|017|눈물이 나고 몸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61|017|그때 허씨가 갑자기 홍련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62|017|홍련은 며칠 동안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63|017|정동호가 이방에게 당장 가서 배 좌수와 그의 아내를 불러오시오 하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64|017|문어는 온몸을 꿈틀거리며 큰소리로 너가 나를 무시하는 것이냐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65|017|자기는 영웅인데 매일 독수리에게 쫓기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66|017|자라는 자꾸 망설이는 토끼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67|017|자라는 토끼를 붙잡는 너구리가 너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68|017|자라는 속으로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너구리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69|017|하인들은 옹고집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70|017|옹고집은 그 울음소리를 듣고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71|017|어머니에게 못된 말을 하는 옹고집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72|017|옹고집은 스님이 공짜로 곡식이나 돈을 받는다고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73|017|옹고집은 하인들에게 큰소리로 여봐라, 저놈을 잡아서 묶어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74|017|옹고집은 쇠젓가락을 뜨겁게 달궈 가져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75|017|옹고집은 쇠젓가락으로 늙은 스님의 귀를 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76|017|그리고 몽둥이로 늙은 스님을 몹시 때린 뒤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77|017|저 나쁜 옹고집을 잡아다가 지옥에 쳐넣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78|017|새에게 옹고집의 눈을 콕콕 쪼아 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79|017|호랑이에게 그놈을 통째로 잡아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80|017|답답하고 속이 상해서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81|017|진짜 옹고집은 소리를 지르며 엉엉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82|017|두 옹고집은 서로 멱살을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83|017|두 옹고집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고 소리를 지르며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84|017|저놈에게 꼭 벌을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85|017|그리고 화난 목소리로 진짜 옹고집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86|017|울고불고 아무리 소리를 질러 보아도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87|017|당신이 떠나면 나도 죽고 내 딸도 죽을 겁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88|017|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몹시 화를 내는 성격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89|017|월매는 포졸들에게 매달리며 내 딸은 잘못한 것이 없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90|017|죄송합니다만 저는 사또의 시중을 들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91|017|변학도는 화가 나서 전임 부사의 아들을 말하는 것이냐 하고 빽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92|017|춘향이가 시중을 들지 않는다고 몹시 때렸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93|017|월매는 몽룡이 너무 미워서 당장 쫓아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94|017|다시 한번 나한테 꿈 이야기를 하면, 내가 당신을 때릴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95|017|왜 이렇게 시끄러워요!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96|017|호랑이에게 물릴 것을 알고 산에 가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!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97|017|생각해 보니 내가 당신과 결혼한 것부터 잘못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98|017|당신과 결혼하는 남자마다 다 죽었잖아요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499|017|매는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00|017|거의 다 잡은 꿩 새끼를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01|017|까투리는 남편의 장례식에서 이런 말을 하는 까마귀 때문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02|017|까투리가 차갑게 남편이 죽자마자 재혼할 수는 없어요라고 쏘아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03|017|하지만 까투리가 너무 차갑게 말해서 까마귀도 불현듯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04|017|그것이 길동에게 한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05|017|그러나 하인과 아이들이 놀리는 것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06|017|아버지의 첩인 초낭도 우리를 미워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07|017|초낭은 심지어 우리를 죽이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08|017|길동이 태어나자 초낭은 매우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09|017|초낭의 말을 들은 홍문은 크게 화를 내며 초낭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10|017|길동이 너는 누구인데 왜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라며 큰소리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11|017|그러나 길동은 자객을 도무지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12|017|길동은 또 무당과 관상 보는 여자를 잡아 와 크게 꾸짖고는 죽여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13|017|홍문은 화가 나서 초낭을 꾸짖고 집 밖으로 쫓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14|017|길동이 큰소리로 이 못된 중들아, 모래가 든 밥을 내게 주다니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15|017|수령은 도둑을 잡지 못해서 애가 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16|017|창고가 열려 있고 곡식과 무기는 하나도 남김 없이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17|017|임금이 깜짝 놀라 여덟 명의 길동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18|017|여덟 명의 길동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며 투닥투닥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19|017|흉년이 들어 먹을 것은 없고 해적이 괴롭히니 불행하게도 백성들은 살기가 아주 어려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20|017|하지만 관리들은 백성들을 돌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21|017|전우치는 관리들의 행동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22|017|사람과 하느님이 모두 함께 분노할 일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23|017|임금은 화가 나서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24|017|임금은 화가 나서 병사 오백 명을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25|017|임금은 병을 산산조각 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26|017|임금은 화가 나서 병 조각을 가루로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27|017|그래서 하늘에서 전우치의 목소리가 들리자 임금은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28|017|임금은 전우치의 집을 불태우고 그 자리에 못을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29|017|원님은 병사들에게 조씨를 잡아 오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30|017|조씨가 죽인 사람의 목소리가 계속 거짓말을 하면 지옥에 보내겠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31|017|임금과 관리들은 전우치를 더욱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32|017|관리는 남자에게 이 나쁜 도둑아, 왜 임금님의 창고에 들어갔느냐 하고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33|017|임금이 화가 나서 창고에서 잡힌 남자는 죽이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34|017|전우치는 왜 욕심을 부렸느냐며 남자를 몹시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35|017|도둑들은 재물을 훔치고 제멋대로 사람을 죽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36|017|왕연희는 전우치를 몹시 미워하던 신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37|017|그는 임금이 전우치를 죽이게 만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38|017|청년의 거짓말을 믿지 마십시오!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39|017|며칠이 지나자 장원은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40|017|금방울은 검은 깃발을 가지고 호랑이 머리에 여러 번 세게 부딪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41|017|괴물은 몹시 아픈지 으르렁거리더니 컥 하고 피를 토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42|017|그러니까 집안 사람들은 점점 더 박씨를 미워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43|017|이득춘은 자기의 말을 듣지 않는 시백을 불러 매우 혼을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44|017|그동안 조선이 청나라를 많이 도와주었는데, 왜 이렇게 우리를 해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45|017|박씨는 청나라 공주를 크게 꾸짖고 청나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46|017|반대한 신하가 박씨에게 벌을 줘야 한다고 임금에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47|017|계화가 이렇게 말하고 나서 칼을 휘두르자 청나라 장군의 목이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48|017|그런데 청나라 장군은 한양으로 돌아오다가 다른 장군이 죽임을 당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49|017|놀랍게도 나무들이 갑자기 병사들로 변해서 칼을 휘둘렀고 청나라 병사들이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50|017|그러나 계화가 날아오는 화살을 향해 소리를 지르니까 화살들이 후두둑 부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51|017|최씨의 말을 들은 적군은 화가 나서 최씨를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52|017|허생은 버럭 화를 내며 당신은 나를 한낱 장사꾼으로 여기는 겁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53|017|대체 옷과 머리 모양이 중요합니까, 원하는 일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54|017|허생은 벽에 걸린 칼을 내린 뒤에 그 칼로 이 정승을 베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55|017|아들들은 힘을 합쳐 여우를 죽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56|017|아들들은 어머니의 방을 둘러싸고 사방에서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57|017|호랑이가 크게 화를 내며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마라 하고 호통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58|017|아저씨는 펄쩍 뛰며 그러면 두 달, 석 달 지나면 못 받을 수도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59|017|아저씨는 더욱 화를 내며 왜 어른이 묻는데 대답을 안 하니 하고 재차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60|017|그리고 큰소리를 치며 내가 네 주인에게 마구 야단을 쳤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61|017|노마는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17|F_A3_A_017_0562|017|노마는 오씨에게 그러면 아저씨는 우동을 먹을 때 계약을 하고 먹나요 하고 크게 소리질렀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A_05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A_05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aa43c55418cd7828947ddf776e05f4ddd60b91fe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A_052.txt @@ -0,0 +1,512 @@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51|052|아빠 말씀에 엄마가 막내 이모를 향해 화를 버럭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52|052|그러자 화가 난 복남이가 철팽이를 쥐어박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53|052|먼저 울음보를 터뜨리는 쪽이 지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54|052|한 놈만 잡히면 속 시원히 죽일 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55|052|말을 몰지 않으면 안 되는 젊음에 대한 분노를 모두 쏟아 버리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56|052|온갖 욕설을 퍼부어 대면서 채찍을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57|052|붉게 충혈되고 뜻 모를 분노가 타오르는 듯한 그의 두 눈은, 은행나무 아래에서 말 영감을 때리던 대문집 영감의 눈동자와 닮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58|052|상대는 금방 화가 나 울음보를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59|052|그날은 광호도 화가 났던지 준식이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60|052|준식이 이야기를 들은 어머니는 흥분하며 입술을 부르르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61|052|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학교에서 졸다가 선생님께 야단맞은 생각이 떠오르자 민수는 더 화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62|052|공부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우유 도둑 생각이 나면 화가 치밀어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63|052|노인의 타이름에도 아랑곳 않고 녀석들의 만행이 계속되자 화가 치민 노인은 그 가운데 한 놈을 달구지에서 잡아끌어 내리며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64|052|노인은 소고삐를 잡은 녀석의 멱살을 잡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고삐를 빼앗고자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65|052|덩치는 작지만 부라린 눈빛과 불끈 쥔 주먹은 쇠처럼 단단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66|052|그런데 나쁜 사람이 제 남편을 죽여서 지금은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67|052|여자의 목소리는 분노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68|052|뱀은 선비를 노려보며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69|052|두꺼비는 뱀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70|052|뱀은 두꺼비보다 더 크게 입을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71|052|뱀과 두꺼비는 한참 동안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72|052|호랑이는 청년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73|052|커다란 입을 벌리고 있어서 더 사나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74|052|호랑이가 나타나자 사람들은 놀라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75|052|호랑이는 신부에게 술을 마시라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76|052|신부는 할 수 없이 청년이 주는 술을 마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77|052|신부는 청년이 무섭고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78|052|호랑이는 할머니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79|052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무서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80|052|호랑이가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81|052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82|052|호랑이는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83|052|농부가 돌아오자 청년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84|052|청년은 방으로 따라가며 화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85|052|농부는 울면서 억울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86|052|농부는 아프고 화도 나서 또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87|052|사또는 화가 나서 청년을 잡아들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88|052|사또는 큰소리로 청년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89|052|보물을 보고 깜짝 놀란 청년은 그 보물을 농부가 갖고 있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90|052|호랑이는 눈을 크게 뜨고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91|052|호랑이는 힘이 세고 빨라서 어머니를 곧바로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92|052|오누이가 보이지 않자 호랑이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93|052|호랑이는 화가 나서 하늘을 보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94|052|가자미는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95|052|가자미는 정말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96|052|가자미는 멸치를 노려보며 천천히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97|052|멸치는 또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98|052|힘들게 서해에 다녀왔는데 소리를 지른 멸치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099|052|멸치가 밖으로 나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00|052|멸치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01|052|멸치는 온 힘을 다해 가자미의 뺨을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02|052|제물을 잡아먹으러 온 괴물은 제물이 없자 갑자기 사나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03|052|괴물은 몹시 괴로워하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04|052|괴물은 다른 쪽 눈으로 청년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리고 청년을 향해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05|052|청년은 큰 칼로 괴물의 머리를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06|052|셋째 아들은 여우에게 목숨을 잃을까 봐 너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07|052|여우가 불길에서 나오려고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08|052|밖에서 시체가 자기 다리를 내놓으라며 문을 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09|052|주막 주인은 선비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10|052|주막 주인이 밧줄로 선비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11|052|훈장님은 화가 나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12|052|훈장님은 곶감이 모두 없어져서 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13|052|부자 영감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14|052|부자 영감이 총각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15|052|부자 영감이 빨리 옷을 입고 나오라고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16|052|부자 영감은 말도 안 된다고 화를 냈지만 총각은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17|052|부자 영감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18|052|총각이 부자 영감에게 밥을 먹여 달라고 하여 한참 동안 또 옥신각신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19|052|사람들은 수다쟁이가 또 거짓말을 한다고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20|052|이제 그만 수다를 떨라고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21|052|송아지가 부엌에 들어오면 며느리가 송아지를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22|052|밤까지 송아지가 말썽을 부린다고 생각하니까 며느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23|052|며느리가 얼른 방망이를 들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24|052|며느리가 송아지에게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25|052|며느리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26|052|이때 하늘에서 커다란 목소리가 들려와 호랑이들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27|052|부모님은 말도 안 된다며 매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28|052|아가씨는 안 된다고 하면서 달아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29|052|아가씨는 울면서 소리를 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30|052|병사들은 아가씨를 끌고 왕이 있는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31|052|하지만 왕은 억지로 아가씨를 왕비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32|052|청년은 그 말을 듣자마자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33|052|새털 옷을 입은 왕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34|052|임금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35|052|점점 견우와 직녀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36|052|특히 견우가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37|052|임금은 화가 많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38|052|임금이 신하들에게 두 사람을 잡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39|052|임금이 두 사람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40|052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호통을 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41|052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42|052|두 사람은 궁궐에서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43|052|모두가 음력 칠 월 칠 일을 몹시 두려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44|052|그러나 남편은 매를 맞고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45|052|그러다가 관가에 잡혀 가서 또 매를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46|052|그러나 설 씨의 아버지는 늙어서 정신이 맑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47|052|그래서 딸을 억지로 시집을 보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48|052|그러나 설 씨는 가실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49|052|삼 형제는 먹을 것 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50|052|먹을 것이 없어서 굶는 날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51|052|용이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52|052|용은 공주가 사라진 것을 알고 밖으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53|052|용은 불을 내뿜으며 배를 향해 내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54|052|바로 그때 둘째가 총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55|052|아내의 말에 형은 더욱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56|052|형은 화를 내며 방 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57|052|왜 비교하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58|052|방이의 동생은 마을에서 제일 큰 부자였지만 조금도 형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59|052|동생은 부모님의 유산을 혼자 차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60|052|사람들은 동생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61|052|동생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62|052|동생은 하인에게 버럭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63|052|그러자 동생이 비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64|052|못된 동생은 방이의 행운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65|052|방이를 도와준 노인이 몹시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66|052|동생은 화를 참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67|052|동생은 쓸모없는 씨앗과 누에알로 방이를 골탕 먹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68|052|나중에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69|052|동생은 가지고 간 바늘로 누에를 찔러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70|052|방이의 소식을 들은 동생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71|052|아이들은 동생을 금방망이 도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72|052|아이들은 동생을 붙잡아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73|052|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징석과 징옥은 꼭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74|052|싸울 때마다 징석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75|052|징옥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징석은 징옥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76|052|둘은 서로 붙잡고 땅에 뒹굴며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77|052|어머니는 붙잡고 싸우는 형제를 겨우 떼어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78|052|어머니는 화가 나서 형제를 혼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79|052|형제는 매번 사람들의 말을 듣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80|052|그리고 밭을 망친 맷돼지들에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81|052|징석은 하루 종일 산을 헤맸지만 맷돼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82|052|그리고 으르렁거리며 징석이 있는 곳으로 달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83|052|맷돼지는 아프고 화가 나서 징석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84|052|여동생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85|052|오빠는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86|052|여동생은 계속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87|052|오빠는 여동생을 노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88|052|오누이는 마지막 내기를 꼭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89|052|오빠는 어머니가 자기를 더 사랑하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90|052|속이는 것은 비겁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91|052|어머니는 마음이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92|052|여동생은 화가 나서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93|052|여동생은 화가 나서 눈물을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94|052|여동생은 오빠에게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95|052|마을 청년들은 실망하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96|052|하지만 결혼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97|052|벽과 지붕에 구멍이 나서 집에는 빗물이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98|052|조신은 아이들을 혼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199|052|조신은 아이들이 점점 미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00|052|사람들은 조신과 그의 가족을 거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01|052|김유신이 화를 내며 큰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02|052|하지만 김유신은 더욱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03|052|하지만 이산해의 어머니를 믿는 사람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04|052|이산해의 할아버지는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05|052|친척들은 모두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06|052|이산해의 어머니가 집안에 부끄러운 짓을 했다고 믿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07|052|친척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08|052|친척들은 어머니를 집안에서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09|052|어머니는 아픈 몸으로 겨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10|052|하지만 이산해의 할아버지는 그 말을 믿지 않았고 매달리는 이산해의 어머니를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11|052|과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12|052|과부는 화를 내며 방문을 닫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13|052|과부는 아이의 말을 듣고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14|052|과부는 소리치며 방 밖으로 뛰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15|052|과부는 아이를 붙잡아 혼을 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16|052|과부가 아이에게 화를 내면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17|052|과부는 창피하고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18|052|과부가 아니라고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19|052|과부는 얼굴이 빨개져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20|052|사람들이 알면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21|052|생일 잔치 때 물만 먹여 보내서 김 진사가 화가 났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22|052|이 진사의 딸은 속이 매우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23|052|김 진사의 아들이 왜 그런 일을 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24|052|이 진사의 딸은 자기 아버지를 속인 김 진사의 아들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25|052|그리고 집안 사람들에게 창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26|052|이 진사의 딸은 자기를 창피하게 만든 신랑을 원망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27|052|왕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28|052|왕은 평강공주를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29|052|평강공주는 떠나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30|052|온달은 한참 동안 평강공주를 쳐다보다가 화를 내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31|052|온달은 급하게 집으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32|052|이것을 본 병사들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33|052|고구려 병사들은 온 힘을 다해 적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34|052|백석은 화가 났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35|052|백석은 계속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36|052|그러자 왕비가 화를 내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37|052|왕비는 추남에게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38|052|왕비는 눈물을 흘리며 왕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39|052|왕비의 목소리에는 미움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40|052|그리고 추남을 노려보며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41|052|왕비는 얼른 추남을 죽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42|052|추남은 왕과 왕비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43|052|추남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44|052|추남은 웃으며 왕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45|052|낙랑 왕은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46|052|왕은 어이가 없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47|052|그 순간 낙랑 왕은 화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48|052|고구려 왕과 호동에게 속은 것이 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49|052|남편 때문에 자기를 버린 딸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50|052|낙랑 왕은 그 자리에서 공주를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51|052|왕은 화가 나서 호동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52|052|화가 난 왕은 병사들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53|052|오성은 자기네 감을 가져가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54|052|모두 그쪽을 뒤돌아보니 마침 고로가 고스케에게 발가락을 밟혀 화가 나서 고스케를 때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55|052|가스케가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56|052|그러자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큰 소동이 시작되었는데, 그중에서도 마타사부로 바로 옆의 사 학년 책상에 앉아 있던 사타로가 갑자기 손을 뻗어서 이 학년인 가요의 연필을 잽싸게 낚아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57|052|사부로는 무섭지 않아 하면서 호주머니에서 손을 빼어 말의 코끝으로 뻗었습니다만, 말이 고개를 뻗어 혀를 널름하고 내밀자 얼굴색이 싹 변해서 재빨리 손을 다시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58|052|말들은 조금 가자 멈출 듯했습니다, 모두 좀 숨이 찼습니다만, 참고 또 말을 쫓아갔습니다, 그런데 어느샌가 말은 조금 높다란 곳을 빙 돌아서, 아까 네 사람이 들어온 둑이 끊긴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59|052|빨리 와서 잡아, 빨리 와 이치로는 숨이 끊어질 듯이 고함지르면서 통나무 기둥을 원래대로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60|052|가스케와 사부로가 다른 한 마리를 잡으려고 곁으로 다가가자, 말은 놀란 듯이 둑을 따라서 쏜살같이 남쪽으로 달려가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61|052|그런데 말은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도망칠 생각이었던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62|052|키 정도 되는 풀을 헤치고 보였다 안 보였다 하면서 어디까지나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63|052|하늘이 새하얗게 빛나며 빙빙 돌고, 이쪽으로 옅은 잿빛 구름이 빨리빨리 달리고, 꽝꽝 울리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64|052|자네리, 쥐참외 등을 강에 띄우러 가니 하고 조반니가 묻기 전에 그 아이가 조반니, 네 아빠가 해달 윗도리를 가져올 거야 하고 쏘아붙이듯 뒤에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65|052|캄파넬라, 여기에서 뛰어내려서 놀다 가자고 성난 얼굴로 말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66|052|심심해, 지겨워, 나는 다리를 달랑거렸고, 괜히 마른 코를 후벼 팠고, 창에 머리를 기댔다가 들면서 또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67|052|아빠는 하하 소리 내어 웃고, 나는 소리 없이 입을 쑥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68|052|아빠의 똥차는 생각지도 못한 길을 덜컹거리며 오래오래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69|052|넓은 도로를 달리다가 좁은 시골길로 들어서자 풍경이 확 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70|052|논이 펼쳐지고, 집이 띄엄띄엄 보이더니, 산을 따라 난 비포장 길을 또다시 지루하게 달렸고, 그러고 나서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차가 멈췄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71|052|답답했던 나는 콩알 튀듯이 차에서 풀쩍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72|052|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, 눈앞에 펼쳐진 풍경 속에는 분식점도, 햄버거 가게도, 피시방도, 하다못해 조그마한 문구사도 없었죠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73|052|이제 컵 떡볶이와 햄, 치즈를 넣은 고소한 토스트를 우물거리며 걸을 일은 없겠네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74|052|문구사 게임기 앞에 쭈그리고 앉아 게임하며 열 올릴 일도 없겠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75|052|만날 화내고 소리치고 울던 엄마를 볼 일도 없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76|052|엄마는 버튼을 탁 눌러 노래를 꺼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77|052|엄마는 우람이 등을 찰싹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78|052|하영이는 브랜드 로고가 선명한 비싼 옷과 고릴라 인형이 달랑거리는 가방을 들고 다니며 스스로를 계속 포장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79|052|남 보기에 하영이는 집도 부자인 데다가 공부도 잘하는 콧대 높고 잘난 척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80|052|뒤에서 아이들이 입을 비죽거리며 욕을 하는 걸 알면서도 하영이의 거짓말은 오히려 더 화려해지고 늘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81|052|하영이는 슬며시 웃었지만 그 웃음은 금세 걷히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82|052|하영이도 유리처럼 얼굴이 홍당무 색으로 물드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83|052|숙제를 해 온 아이들은 늘 저렇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84|052|뭐가 좋다고 검사를 안 하면 안타까워하는 걸까요?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85|052|자꾸자꾸 변명을 하다 보니 마치 자기가 잘못한 게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86|052|도둑질, 하영이는 자기가 한 짓이 도둑질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87|052|남편 사진도 한 장 없이 그저 가슴에 품은 채 하영이만큼은 번듯하게 키워 내리라 이를 악물었던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88|052|하영이는 학부모 회의라는 게 싫었습니다, 대체 학교에 엄마들이 와서 무슨 회의를 한다는 걸까요, 엄마들이 선생님께 잘 보이려고 오는 것만 같아서 더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89|052|하영이는 부아가 났습니다, 엄마는 회사 다니는 다른 엄마들처럼 월차나 휴가를 받아서라도 학교에 좀 오면 안 되나 싶어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90|052|송희 엄마는 스튜어디스 출신이어서 키도 크고 늘씬했습니다, 그러다 보니 하영이 눈에는 엄마가 학교에 오는 날은 송희가 어째 으스대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91|052|하영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이어리를 자기 물건인 양 가방 안에 넣고 지퍼를 닫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92|052|하지만 마음은 뜨거운 프라이팬에 올려놓은 콩알처럼 다글다글 튀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93|052|시간이 왜 이렇게 흐르지 않는 걸까요, 시간이 마치 젤리처럼 뻑뻑하게 하영이 주위를 숨 막히게 감싸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94|052|무슨 일이 있어도 모른다고 빡빡 우기며 잡아떼려고 마음먹고 들어왔는데, 다이어리가 송희 가방 안에서 나왔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95|052|하영이는 궁금해서 죽을 지경이었지만 선생님 눈길을 피하기 바빴습니다, 눈을 마주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96|052|제가 송희 다이어리를 뭐하러 제 가방에 넣었겠느냐고요, 저한테 그까짓 다이어리는 열 개도 넘는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97|052|아파트에 사는 몇몇 사람들이 그런 아저씨를 눈여겨봤는데, 눈초리가 매서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98|052|정말 큰일이라니까요, 어디 무서워서 아이들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299|052|아파트 밖에 있는 쉼턴데 어떻게 쫓아내겠어요!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00|052|보나 마나 하루라도 빨리 아저씨를 쫓아내기 위해서 의견을 모아보자는 거겠지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01|052|절대로 먹을 것을 주지 않기로 했어요, 그래야 보호 센터로 갈 거니까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02|052|아파트 사람들은 두부 장수에게 화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03|052|오기만 하면 한마디 하려고 잔뜩 벼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04|052|저녁때가 되자 트럭이 쉼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고, 모여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트럭 가까이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05|052|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리는 두부 장수를 보니, 오늘은 두부를 많이 팔 것 같은 즐거운 표정이었는데, 사람들 눈초리가 몹시 사나운 거예요, 영문을 모르는 두부 장수가 아파트 사람들을 멀뚱하니 바라봤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06|052|두부 장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아파트 사람들이 두부 장수에게 삿대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07|052|당신은 저 사람 때문에 우리 아파트 가격이 얼마나 내려간지나 알아요?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08|052|사람들은 별별 소리를 다 해대고서, 두부는 한 모도 사지 않고 그냥 돌아가 버렸습니다, 다시는 두부를 사지 않을 것처럼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09|052|트럭을 보자 아파트 사람들은 흥 하며 고개를 돌리고 지나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10|052|당신들은 지금껏 속고만 살았어요?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11|052|나는 저 어르신과 한 동네에서 살았단 말이예요!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12|052|이번에는 싸울 것처럼 화를 내며 두부 장수가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13|052|고양이가 둥글게 몸을 말더니 꼬리를 부풀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14|052|털도 잔뜩 곤두세운 게, 누구를 공격할 것 같은 자세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15|052|등 뒤에서 엄마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16|052|엄마는 학교에서 발표한 수학경시대회 성적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17|052|그래서 꼼짝 말고 밀린 수학 문제집을 다 풀어 놓으라는 벌을 내리신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18|052|눈초리가 이마 끝까지 올라간 엄마가 내 곁으로 다가오더니 아이스크림 통을 빼앗아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19|052|냉동실 문을 열더니만 들고 있던 통을 쿡, 집어넣었지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20|052|엄마는 할머니에게 야단맞은 분풀이라도 하듯 힘이 잔뜩 들어간 목소리로 내게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21|052|아니, 내가 너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22|052|어쩌자고 수학 공부는 안 해서 엄마를 화나게 했는지 후회도 되고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23|052|낮게 내려앉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원망을 쏟아놓았고, 빨래를 걷으러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24|052|부아가 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25|052|방금 전 아빠에게 대들지 못했던 원망덩어리까지 가슴 밑바닥에서 꾸역꾸역 올라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26|052|나는 자전거 머리를 휙 돌려 철민이 앞으로 데밀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27|052|철민이 새 자전거를 냅다 발로 차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28|052|자전거와 함께 철민이가 비틀거렸고, 친구들이 잽싸게 달려들어 철민이를 붙잡아 주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29|052|엉겁결에 공격을 당한 철민이가 어이없다는 듯 나를 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30|052|나는 도망치듯 핸들을 돌렸고, 뒤도 돌아보지 않고 페달을 밟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31|052|그런데도 이사 갈 생각은 않고 고추 농사만 고집하는 아빠가 정말 미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32|052|엄마 말처럼, 길거리에서 붕어빵 장사라도 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을 텐데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33|052|공부 못한다고, 말끝마다 못난 놈이라고 야단치는 소리도 이제는 정말 듣기 싫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34|052|있는 힘을 다해 페달을 밟으며 무작정 앞으로 달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35|052|마을 사람들은 욕심 많은 영감이 미웠고, 그래서 착한 농부가 항아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36|052|영감은 항아리를 가져가려고 하고, 농부와 마을 사람들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37|052|온 마을 사람들이 항아리 때문에 옥신각신했고, 싸움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아 결국 마을 원님에게 물어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38|052|다음 날 아침, 시장의 가게들은 난리가 났는데, 밤새 물건들을 도둑맞았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39|052|쌀가게는 쌀을 도둑맞고, 옷감 가게는 옷감을 도둑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40|052|모두 물건이 없어졌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41|052|아저씨는 빠져나가려고 애를 썼지만, 그때 한 사람이 빨간 헝겊을 잡아당겼고, 아저씨의 도깨비감투가 벗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42|052|젊은이는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43|052|자기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집에 있었던 것인데,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44|052|그런데 가족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고, 젊은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45|052|추운 겨울, 계모가 갑자기 산나물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, 추운 겨울에는 산에 나물이 없었지만, 계모는 연이에게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구박했습니다, 연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46|052|연이가 산나물을 계모에게 보여 주자, 계모는 연이가 산나물을 가져오자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, 추운 겨울에 산나물이 있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47|052|계모는 연이가 어디에서 산나물을 가져왔는지 궁금했고, 연이에게 다음 날 또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48|052|한참 뒤에 연이가 집으로 왔고, 바구니에는 산나물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만, 연이를 보자마자 계모가 야단을 치며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49|052|계모는 집으로 돌아와 연이를 불러 오늘도 산나물을 뜯어 와라, 만약 산나물을 뜯지 못하면 집에 오지 말고, 알았니 하며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50|052|잠시 후 포수가 나무꾼 앞으로 뛰어왔고, 포수는 사나운 표정으로 나무꾼에게 노루를 보았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51|052|어떻게 사람이 구렁이를 낳았지, 아이고, 보기 싫어!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52|052|농부와 아버지가 서로 잡아당기다가 거울이 떨어져 쨍그랑 소리를 내며 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53|052|뭐라고요, 그 좁쌀은 나에게 중요한 좁쌀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어요, 그런데 쥐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54|052|총각이 주인에게 말했고, 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지만, 총각이 계속 고집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55|052|그 쥐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예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고양이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56|052|그 고양이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를 먹은 고양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내 소중한 고양이가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57|052|고양이를 맡기고서 망아지를 달라니요,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!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58|052|엄마가 정말 무서운 것처럼 아이에게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59|052|여름이 되어 가난한 영감이 보리를 베었고, 부자 영감에게 보리 한 가마니를 갚았습니다, 그런데 부자 영감이 보리 두 가마니를 더 달라고 했습니다, 그동안 빌린 보리에 이자가 붙었다는 것이었습니다, 가난한 영감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60|052|어머니는 게으른 아들 때문에 화가 났고, 어머니는 청년에게 야단을 쳤지만, 청년은 어머니의 말이 듣기 싫어 몰래 집을 나와서 산에 올라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61|052|그런데 옷과 가면이 벗어지지 않았고, 청년은 놀라서 더 세게 가면을 잡아당겼지만 가면은 얼굴에 더 달라붙어서는, 소가죽도 청년의 몸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, 청년은 큰 소리로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62|052|그런데 더 이상한 일이 일어났는데, 청년의 말은 사람의 말이 아니었고, 음매 하는 소가 내는 소리였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63|052|구름님이 이길 수 없는 상대가 누구입니까?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64|052|바람의 말에 아버지 들쥐는 깜짝 놀라 그게 누구냐고 물었고, 바람은 바로 돌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65|052|돌탑은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끄떡없었고, 천 년 동안이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66|052|어느 여름날 장마가 끝나고 아주 더웠는데, 갑자기 구멍에서 무엇이 솟아올랐고, 고양이 눈처럼 빛나는 눈이 보였으며, 몸에는 검은 비늘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67|052|까마귀들이 그것을 보고 날아왔고, 다른 새들은 큰 소리로 울며 하늘을 맴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68|052|스님들은 무서워서 구멍 근처에 가지도 못했고, 구멍에서 나온 것이 무엇인지 알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69|052|이것을 본 청년은 얼른 어깨에 메고 있던 활을 잡았고, 구렁이의 머리를 향해 화살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70|052|화살은 구렁이의 머리를 정확히 맞혔고, 구렁이는 온몸을 꿈틀대더니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71|052|영주는 눈을 하얗게 흘기며 발을 동동 구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72|052|종우는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73|052|영주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74|052|가슴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75|052|승현 아빠는 흰 종이 세 장을 반으로 접어서 손에 들고, 세 아이를 무섭게 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76|052|그리고 너무나 억울해서 온몸이 자꾸 부들부들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77|052|학수는 속에서 무엇인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기운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78|052|학수는 분노를 느끼면서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79|052|그러나 지금은 몹시 화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80|052|그런데 정주가 모욕을 주자 그만 참을 수가 없어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81|052|민경이는 부르르 떨리는 주먹을 꽉 쥡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82|052|하정주가 벌떡 일어나 민경이를 무섭게 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83|052|점점 서로 언성을 높이다가, 나중에는 제호 아빠가 안방에 들어가 문을 쾅 닫아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84|052|은솔이는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85|052|너무나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86|052|은솔이는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리면서 물건들을 계속 집어던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87|052|은솔이는 엄마를 무섭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88|052|진돌이가 큰 소리로 말을 걸자, 까만 고양이는 눈알을 뱅글뱅글 돌리면서 매섭게 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89|052|친구들이 으르렁거리며 꼬리를 높이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90|052|고양이들이 눈을 희번덕거리며 날카로운 발톱을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91|052|뒤돌아보니, 검은 마녀 분장을 한 노란 머리 아줌마가 매섭게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92|052|야로밀의 양손을 잡고 분노한 공주가 이렇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93|052|모두들 젊은이가 자신들이 존경하는 공주를 모독한 것에 대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94|052|사람들은 분노했고 왕은 엄벌을 맹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95|052|보베시의 두 눈에 불똥이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96|052|미케시는 화덕 뒤에서 뛰어올라 사내의 머리칼을 낚아채 벽으로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97|052|두 마리 사자와 두 마리 무서운 히드라가 누워 있는 성에 도착하자마자 초로 눈을 후려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98|052|미케시는 칠백 킬로그램의 강철 지팡이로 그것들을 쳐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399|052|그때 미케시가 무거운 지팡이로 그놈의 머리를 내려치니 용은 물속에서 기절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00|052|엄마는 오랫동안 참고 참다가 결국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01|052|시누이는 즉시 동생에게 편지를 보내 아내가 불행한 출산을 했을 뿐 아니라, 그녀의 침실에서 이상한 남자를 발견했는데 그 남자가 보흐단카를 안자 그녀가 추악하게 변하더니 남자와 이상한 말을 주고받으며 웃었다고 거짓말을 지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02|052|동생의 친구가 쓴 편지가 도착하자, 시누이는 남동생한테서 온 편지라고 둘러대며 더 심한 불행을 경고라도 하듯 이상한 여자를 즉시 화형시켜야 한다고 공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03|052|그래서 그녀가 사람들을 밀어제치고 도망가는 것을 보고는 자비를 베풀 생각도 하지 않고 머리채를 잡아채 화형대에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04|052|분노가 극에 달한 그는 뜰로 날듯이 내려가 자신의 빠른 말에 올라타 그들을 따라잡으려 내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05|052|불쌍한 어부는 이게 그 새가 말한 알량한 행복이란 말인가 하며 울부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06|052|그러나 공주를 가둬 두고 있던 마녀는 그 광경을 보고 화가 부글부글 끓어올라 저주를 있는 대로 퍼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07|052|행운아가 된 막내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미움이 형제들 마음속에 끓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08|052|왕이 자기가 도착하기 전에 네 마리 황소에 그녀들을 묶어 사지를 찢어 버리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09|052|시골집 주인은 그녀가 돈을 조금만 가져오자 심하게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10|052|늙은 요정의 차례가 되자 그녀는 나이가 든 탓이 아니라 분한 마음에 머리를 흔들며 공주가 물렛가락에 손가락이 찔려 죽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11|052|며느리와 손자들의 목소리를 들은 모후는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12|052|다음 날 아침 모후는 모두를 질겁시킬 정도의 추상 같은 목소리로 마당 한가운데 큰 솥을 설치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그 안을 두꺼비와 살무사, 물뱀으로 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13|052|이런 대화가 오가는 사이 푸른 수염이 소리를 지르며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14|052|용기병과 근위 기병이었던 신부의 오빠들은 푸른 수염을 가까이 추격해 그가 층계에 이르기 전에 붙잡아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15|052|이 모습을 본 엄마는 이런, 이게 모두 둘째 때문이야라고 외치며 둘째를 때리러 바로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16|052|나무꾼 부인이 나중에 후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말을 스무 번 넘게 반복하자 분노가 폭발한 나무꾼은 입을 다물지 않으면 때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17|052|자연이 부여한 본성이 그러하듯 남의 호감을 사려고 하는 게 천성인 여성들에게 패물과 화려한 치장은 가장 달콤한 마법이라고 확신한 왕은 결혼식에서 사랑의 표시로 신부에게 준 진주와 루비, 반지, 보석 등을 도로 내놓으라고 가혹하게 요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18|052|왕비의 즉각적이면서도 지대한 배려에 왕은 후회와 수치심을 느끼고 우울한 기분이 더욱 심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19|052|신중하지 못한 남편이 내뱉은 아주 어설픈 소원 때문에 조금 전과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고 생각한 부인은 남편에게 갖은 욕설과 모욕을 퍼부으며 자신의 분노와 원통함을 달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20|052|부인이 다그치자 나무꾼은 여러 차례 화가 치민 나머지 속으로 홀아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21|052|나무꾼이 그 말을 하자마자 하늘은 즉시 그 소원을 들어주어서 흥분한 부인의 코에 순대가 들러붙었고 예상치 못한 사건에 나무꾼은 크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22|052|주지 스님이 아시면 벼락을 내리시겠지만 난 각오가 돼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23|052|제일이는 벌컥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24|052|화가 난 정배가 가슴을 쾅쾅 두드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25|052|엄마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집다운 집 장만을 못 한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26|052|화가 난 불개미들이 우르르 몰려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27|052|몇 마리의 불개미들이 악착같이 발에 붙어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28|052|할머니가 주먹으로 가슴을 팡팡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29|052|갑자기 공방 안에서 큰아버지의 고함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30|052|그렇게 일만 하다 죽는단 말이에요!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31|052|왕자들에게 주몽은 눈엣가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32|052|놀부가 버럭 화를 내며 너는 왜 나에게 도와 달라고 하느냐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33|052|놀부가 몽둥이로 흥부를 마구 때리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34|052|놀부 아내가 버럭 화를 내며 이 사람이 왜 달려들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35|052|그리고 밥주걱으로 흥부의 뺨을 세게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36|052|놀부는 심술이 나서 밥상을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37|052|그러나 놀부 아내는 흥부를 밀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38|052|그러나 흥부 아내는 놀부가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었기에 남편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39|052|배씨와 팥쥐에게 콩쥐는 눈엣가시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40|052|팥쥐가 배씨보다 더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41|052|배씨와 팥쥐는 콩쥐를 꼭 없애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42|052|그런데 콩쥐의 모습을 몰래 노려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43|052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들어올 때부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44|052|배씨는 콩쥐에게 화를 내며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45|052|배씨는 억지로 발을 신발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46|052|배씨와 팥쥐는 깜짝 놀라며 콩쥐의 앞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47|052|하지만 병사들은 배씨와 팥쥐를 밀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48|052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자기들의 행운을 가로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49|052|그 순간 팥쥐는 콩쥐를 밀어 연못 속에 빠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50|052|다시 팥쥐가 방문 쪽으로 돌아서자 또 누가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51|052|심 봉사가 버럭 화를 내며 나도 모르게 너의 마음대로 결정했어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52|052|그러자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눈엣가시처럼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53|052|배 좌수가 아들들보다 장화와 홍련을 더 사랑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54|052|그래서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없애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55|052|허씨는 가죽 벗긴 쥐를 장화의 이불 속에 몰래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56|052|장화가 묻자, 배 좌수가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57|052|그때 밖에서 허씨의 호통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58|052|장화는 장쇠의 말을 듣고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59|052|장쇠의 말을 들은 장화는 허씨의 음모를 알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60|052|눈물이 나고 몸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61|052|그때 허씨가 갑자기 홍련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62|052|홍련은 며칠 동안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63|052|정동호가 이방에서 당장 가서 배 좌수와 그의 아내를 불러오시오 하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64|052|문어는 온몸을 꿈틀거리며 큰소리로 너가 나를 무시하는 것이냐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65|052|자기는 영웅인데 매일 독수리에게 쫓기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66|052|자라는 자꾸 망설이는 토끼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67|052|자라는 토끼를 붙잡는 너구리가 너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68|052|자라는 속으로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너구리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69|052|하인들은 옹고집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70|052|옹고집은 그 울음소리를 듣고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71|052|어머니에게 못된 말을 하는 옹고집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72|052|옹고집은 스님이 공짜로 곡식이나 돈을 받는다고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73|052|옹고집은 하인들에게 큰소리로 여봐라, 저놈을 잡아서 묶어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74|052|옹고집은 쇠젓가락을 뜨겁게 달궈 가져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75|052|옹고집은 쇠젓가락으로 늙은 스님의 귀를 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76|052|그리고 몽둥이로 늙은 스님을 몹시 때린 뒤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77|052|저 나쁜 옹고집을 잡아다가 지옥에 쳐넣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78|052|새에게 옹고집의 눈을 콕콕 쪼아 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79|052|호랑이에게 그놈을 통째로 잡아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80|052|답답하고 속이 상해서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81|052|진짜 옹고집은 소리를 지르며 엉엉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82|052|두 옹고집은 서로 멱살을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83|052|두 옹고집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고 소리를 지르며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84|052|저놈에게 꼭 벌을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85|052|그리고 화난 목소리로 진짜 옹고집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86|052|울고불고 아무리 소리를 질러 보아도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87|052|당신이 떠나면 나도 죽고 내 딸도 죽을 겁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88|052|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몹시 화를 내는 성격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89|052|월매는 포졸들에게 매달리며 내 딸은 잘못한 것이 없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90|052|죄송합니다만 저는 사또의 시중을 들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91|052|변학도는 화가 나서 전임 부사의 아들을 말하는 것이냐 하고 빽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92|052|춘향이가 시중을 들지 않는다고 몹시 때렸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93|052|월매는 몽룡이 너무 미워서 당장 쫓아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94|052|다시 한번 나한테 꿈 이야기를 하면, 내가 당신을 때릴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95|052|왜 이렇게 시끄러워요!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96|052|호랑이에게 물릴 것을 알고 산에 가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!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97|052|생각해 보니 내가 당신과 결혼한 것부터 잘못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98|052|당신과 결혼하는 남자마다 다 죽었잖아요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499|052|매는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00|052|거의 다 잡은 꿩 새끼를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01|052|까투리는 남편의 장례식에서 이런 말을 하는 까마귀 때문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02|052|까투리가 차갑게 남편이 죽자마자 재혼할 수는 없어요라고 쏘아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03|052|하지만 까투리가 너무 차갑게 말해서 까마귀도 불현듯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04|052|그것이 길동에게 한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05|052|그러나 하인과 아이들이 놀리는 것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06|052|아버지의 첩인 초낭도 우리를 미워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07|052|초낭은 심지어 우리를 죽이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08|052|길동이 태어나자 초낭은 매우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09|052|초낭의 말을 들은 홍문은 크게 화를 내며 초낭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10|052|길동이 너는 누구인데 왜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라며 큰소리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11|052|그러나 길동은 자객을 도무지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12|052|길동은 또 무당과 관상 보는 여자를 잡아 와 크게 꾸짖고는 죽여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13|052|홍문은 화가 나서 초낭을 꾸짖고 집 밖으로 쫓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14|052|길동이 큰소리로 이 못된 중들아, 모래가 든 밥을 내게 주다니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15|052|수령은 도둑을 잡지 못해서 애가 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16|052|창고가 열려 있고 곡식과 무기는 하나도 남김 없이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17|052|임금이 깜짝 놀라 여덟 명의 길동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18|052|여덟 명의 길동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며 투닥투닥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19|052|흉년이 들어 먹을 것은 없고 해적이 괴롭히니 불행하게도 백성들은 살기가 아주 어려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20|052|하지만 관리들은 백성들을 돌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21|052|전우치는 관리들의 행동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22|052|사람과 하느님이 모두 함께 분노할 일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23|052|임금은 화가 나서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24|052|임금은 화가 나서 병사 오백 명을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25|052|임금은 병을 산산조각 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26|052|임금은 화가 나서 병 조각을 가루로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27|052|그래도 하늘에서 전우치의 목소리가 들리자 임금은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28|052|임금은 전우치의 집을 불태우고 그 자리에 못을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29|052|원님은 병사들에게 조씨를 잡아 오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30|052|조씨가 죽인 사람의 목소리가 계속 거짓말을 하면 지옥에 보내겠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31|052|임금과 관리들은 전우치를 더욱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32|052|관리는 남자에게 이 나쁜 도둑아, 왜 임금님의 창고에 들어갔느냐 하고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33|052|임금이 화가 나서 창고에서 잡힌 남자는 죽이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34|052|전우치는 왜 욕심을 부렸느냐며 남자를 몹시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35|052|도둑들은 재물을 훔치고 제멋대로 사람을 죽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36|052|왕연희는 전우치를 몹시 미워하던 신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37|052|그는 임금이 전우치를 죽이게 만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38|052|청년의 거짓말을 믿지 마십시오!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39|052|며칠이 지나자 장원은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40|052|금방울은 검은 깃발을 가지고 호랑이 머리에 여러 번 세게 부딪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41|052|괴물은 몹시 아픈지 으르렁거리더니 컥 하고 피를 토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42|052|그러니까 집안 사람들은 점점 더 박씨를 미워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43|052|이득춘은 자기의 말을 듣지 않는 시백을 불러 매우 혼을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44|052|그동안 조선이 청나라를 많이 도와주었는데, 왜 이렇게 우리를 해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45|052|박씨는 청나라 공주를 크게 꾸짖고 청나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46|052|반대한 신하가 박씨에게 벌을 줘야 한다고 임금에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47|052|계화가 이렇게 말하고 나서 칼을 휘두르자 청나라 장군의 목이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48|052|그런데 청나라 장군은 한양으로 돌아오다가 다른 장군이 죽임을 당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49|052|놀랍게도 나무들이 갑자기 병사들로 변해서 칼을 휘둘렀고 청나라 병사들이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50|052|그러나 계화가 날아오는 화살을 향해 소리를 지르니까 화살들이 후두둑 부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51|052|최씨의 말을 들은 적군은 화가 나서 최씨를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52|052|허생은 버럭 화를 내며 당신은 나를 한낱 장사꾼으로 여기는 겁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53|052|대체 옷과 머리 모양이 중요합니까, 원하는 일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54|052|허생은 벽에 걸린 칼을 내린 뒤에 그 칼로 이 정승을 베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55|052|아들들은 힘을 합쳐 여우를 죽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56|052|아들들은 어머니의 방을 둘러싸고 사방에서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57|052|호랑이가 크게 화를 내며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마라 하고 호통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58|052|아저씨는 펄쩍 뛰며 그러면 두 달, 석 달 지나면 못 받을 수도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59|052|아저씨는 더욱 화를 내며 왜 어른이 묻는데 대답을 안 하니 하고 재차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60|052|그리고 큰소리를 치며 내가 네 주인에게 마구 야단을 쳤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61|052|노마는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52|F_A3_A_052_0562|052|노마는 오씨에게 그러면 아저씨는 우동을 먹을 때 계약을 하고 먹나요 하고 크게 소리질렀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A_06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A_06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36a063c41e6d02a1934475b57b29916e36968d5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A_060.txt @@ -0,0 +1,512 @@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51|060|아빠 말씀에 엄마가 막내 이모를 향해 화를 버럭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52|060|그러자 화가 난 복남이가 철팽이를 쥐어박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53|060|먼저 울음보를 터뜨리는 쪽이 지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54|060|한 놈만 잡히면 속 시원히 죽일 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55|060|말을 몰지 않으면 안 되는 젊음에 대한 분노를 모두 쏟아 버리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56|060|온갖 욕설을 퍼부어 대면서 채찍을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57|060|붉게 충혈되고 뜻 모를 분노가 타오르는 듯한 그의 두 눈은, 은행나무 아래에서 말 영감을 때리던 대문집 영감의 눈동자와 닮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58|060|상대는 금방 화가 나 울음보를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59|060|그날은 광호도 화가 났던지 준식이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60|060|준식이 이야기를 들은 어머니는 흥분하며 입술을 부르르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61|060|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학교에서 졸다가 선생님께 야단맞은 생각이 떠오르자 민수는 더 화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62|060|공부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우유 도둑 생각이 나면 화가 치밀어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63|060|노인의 타이름에도 아랑곳 않고 녀석들의 만행이 계속되자 화가 치민 노인은 그 가운데 한 놈을 달구지에서 잡아끌어 내리며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64|060|노인은 소고삐를 잡은 녀석의 멱살을 잡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고삐를 빼앗고자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65|060|덩치는 작지만 부라린 눈빛과 불끈 쥔 주먹은 쇠처럼 단단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66|060|그런데 나쁜 사람이 제 남편을 죽여서 지금은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67|060|여자의 목소리는 분노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68|060|뱀은 선비를 노려보며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69|060|두꺼비는 뱀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70|060|뱀은 두꺼비보다 더 크게 입을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71|060|뱀과 두꺼비는 한참 동안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72|060|호랑이는 청년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73|060|커다란 입을 벌리고 있어서 더 사나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74|060|호랑이가 나타나자 사람들은 놀라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75|060|호랑이는 신부에게 술을 마시라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76|060|신부는 할 수 없이 청년이 주는 술을 마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77|060|신부는 청년이 무섭고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78|060|호랑이는 할머니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79|060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무서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80|060|호랑이가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81|060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82|060|호랑이는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83|060|농부가 돌아오자 청년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84|060|청년은 방으로 따라가며 화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85|060|농부는 울면서 억울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86|060|농부는 아프고 화도 나서 또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87|060|사또는 화가 나서 청년을 잡아들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88|060|사또는 큰소리로 청년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89|060|보물을 보고 깜짝 놀란 청년은 그 보물을 농부가 갖고 있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90|060|호랑이는 눈을 크게 뜨고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91|060|호랑이는 힘이 세고 빨라서 어머니를 곧바로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92|060|오누이가 보이지 않자 호랑이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93|060|호랑이는 화가 나서 하늘을 보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94|060|가자미는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95|060|가자미는 정말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96|060|가자미는 멸치를 노려보며 천천히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97|060|멸치는 또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98|060|힘들게 서해에 다녀왔는데 소리를 지른 멸치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099|060|멸치가 밖으로 나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00|060|멸치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01|060|멸치는 온 힘을 다해 가자미의 뺨을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02|060|제물을 잡아먹으러 온 괴물은 제물이 없자 갑자기 사나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03|060|괴물은 몹시 괴로워하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04|060|괴물은 다른 쪽 눈으로 청년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리고 청년을 향해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05|060|청년은 큰 칼로 괴물의 머리를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06|060|셋째 아들은 여우에게 목숨을 잃을까 봐 너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07|060|여우가 불길에서 나오려고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08|060|밖에서 시체가 자기 다리를 내놓으라며 문을 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09|060|주막 주인은 선비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10|060|주막 주인이 밧줄로 선비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11|060|훈장님은 화가 나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12|060|훈장님은 곶감이 모두 없어져서 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13|060|부자 영감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14|060|부자 영감이 총각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15|060|부자 영감이 빨리 옷을 입고 나오라고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16|060|부자 영감은 말도 안 된다고 화를 냈지만 총각은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17|060|부자 영감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18|060|총각이 부자 영감에게 밥을 먹여 달라고 하여 한참 동안 또 옥신각신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19|060|사람들은 수다쟁이가 또 거짓말을 한다고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20|060|이제 그만 수다를 떨라고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21|060|송아지가 부엌에 들어오면 며느리가 송아지를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22|060|밤까지 송아지가 말썽을 부린다고 생각하니까 며느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23|060|며느리가 얼른 방망이를 들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24|060|며느리가 송아지에게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25|060|며느리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26|060|이때 하늘에서 커다란 목소리가 들려와 호랑이들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27|060|부모님은 말도 안 된다며 매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28|060|아가씨는 안 된다고 하면서 달아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29|060|아가씨는 울면서 소리를 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30|060|병사들은 아가씨를 끌고 왕이 있는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31|060|하지만 왕은 억지로 아가씨를 왕비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32|060|청년은 그 말을 듣자마자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33|060|새털 옷을 입은 왕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34|060|임금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35|060|점점 견우와 직녀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36|060|특히 견우가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37|060|임금은 화가 많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38|060|임금이 신하들에게 두 사람을 잡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39|060|임금이 두 사람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40|060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호통을 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41|060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42|060|두 사람은 궁궐에서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43|060|모두가 음력 칠 월 칠 일을 몹시 두려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44|060|그러나 남편은 매를 맞고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45|060|그러다가 관가에 잡혀 가서 또 매를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46|060|그러나 설 씨의 아버지는 늙어서 정신이 맑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47|060|그래서 딸을 억지로 시집을 보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48|060|그러나 설 씨는 가실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49|060|삼 형제는 먹을 것 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50|060|먹을 것이 없어서 굶는 날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51|060|용이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52|060|용은 공주가 사라진 것을 알고 밖으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53|060|용은 불을 내뿜으며 배를 향해 내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54|060|바로 그때 둘째가 총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55|060|아내의 말에 형은 더욱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56|060|형은 화를 내며 방 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57|060|왜 비교하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58|060|방이의 동생은 마을에서 제일 큰 부자였지만 조금도 형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59|060|동생은 부모님의 유산을 혼자 차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60|060|사람들은 동생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61|060|동생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62|060|동생은 하인에게 버럭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63|060|그러자 동생이 비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64|060|못된 동생은 방이의 행운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65|060|방이를 도와준 노인이 몹시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66|060|동생은 화를 참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67|060|동생은 쓸모없는 씨앗과 누에알로 방이를 골탕 먹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68|060|나중에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69|060|동생은 가지고 간 바늘로 누에를 찔러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70|060|방이의 소식을 들은 동생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71|060|아이들은 동생을 금방망이 도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72|060|아이들은 동생을 붙잡아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73|060|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징석과 징옥은 꼭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74|060|싸울 때마다 징석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75|060|지곡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징석은 징옥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76|060|둘은 서로 붙잡고 땅에 뒹굴며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77|060|어머니는 붙잡고 싸우는 형제를 겨우 떼어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78|060|어머니는 화가 나서 형제를 혼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79|060|형제는 매번 사람들의 말을 듣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80|060|그리고 밭을 망친 맷돼지들에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81|060|징석은 하루 종일 산을 헤맸지만 맷돼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82|060|그리고 으르렁거리며 징석이 있는 곳으로 달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83|060|맷돼지는 아프고 화가 나서 징석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84|060|여동생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85|060|오빠는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86|060|여동생은 계속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87|060|오빠는 여동생을 노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88|060|오누이는 마지막 내기를 꼭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89|060|오빠는 어머니가 자기를 더 사랑하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90|060|속이는 것은 비겁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91|060|어머니는 마음이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92|060|여동생은 화가 나서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93|060|여동생은 화가 나서 눈물을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94|060|여동생은 오빠에게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95|060|마을 청년들은 실망하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96|060|하지만 결혼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97|060|벽과 지붕에 구멍이 나서 집에는 빗물이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98|060|조신은 아이들을 혼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199|060|조신은 아이들이 점점 미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00|060|사람들은 조신과 그의 가족을 거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01|060|김유신이 화를 내며 큰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02|060|하지만 김유신은 더욱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03|060|하지만 이산해의 어머니를 믿는 사람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04|060|이산해의 할아버지는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05|060|친척들은 모두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06|060|이산해의 어머니가 집안에 부끄러운 짓을 했다고 믿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07|060|친척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08|060|친척들은 어머니를 집안에서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09|060|어머니는 아픈 몸으로 겨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10|060|하지만 이산해의 할아버지는 그 말을 믿지 않았고 매달리는 이산해의 어머니를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11|060|과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12|060|과부는 화를 내며 방문을 닫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13|060|과부는 아이의 말을 듣고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14|060|과부는 소리치며 방 밖으로 뛰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15|060|과부는 아이를 붙잡아 혼을 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16|060|과부가 아이에게 화를 내면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17|060|과부는 창피하고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18|060|과부가 아니라고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19|060|과부는 얼굴이 빨개져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20|060|사람들이 알면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21|060|생일 잔치 때 물만 먹여 보내서 김 진사가 화가 났을 것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22|060|이 진사의 딸은 속이 매우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23|060|김 진사의 아들이 왜 그런 일을 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24|060|이 진사의 딸은 자기 아버지를 속인 김 진사의 아들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25|060|그리고 집안 사람들에게 창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26|060|이 진사의 딸은 자기를 창피하게 만든 신랑을 원망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27|060|왕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28|060|왕은 평강공주를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29|060|평강공주는 떠나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30|060|온달은 한참 동안 평강공주를 쳐다보다가 화를 내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31|060|온달은 급하게 집으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32|060|이것을 본 병사들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33|060|고구려 병사들은 온 힘을 다해 적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34|060|백석은 화가 났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35|060|백석은 계속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36|060|그러자 왕비가 화를 내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37|060|왕비는 추남에게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38|060|왕비는 눈물을 흘리며 왕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39|060|왕비의 목소리에는 미움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40|060|그리고 추남을 노려보며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41|060|왕비는 얼른 추남을 죽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42|060|추남은 왕과 왕비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43|060|추남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44|060|추남은 웃으며 왕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45|060|낙랑 왕은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46|060|왕은 어이가 없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47|060|그 순간 낙랑 왕은 화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48|060|고구려 왕과 호동에게 속은 것이 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49|060|남편 때문에 자기를 버린 딸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50|060|낙랑 왕은 그 자리에서 공주를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51|060|왕은 화가 나서 호동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52|060|화가 난 왕은 병사들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53|060|오성은 자기네 감을 가져가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54|060|모두 그쪽을 뒤돌아보니 마침 고로가 고스케에게 발가락을 밟혀 화가 나서 고스케를 때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55|060|가스케가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56|060|그러자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큰 소동이 시작되었는데, 그중에서도 마타사부로 바로 옆의 사 학년 책상에 앉아 있던 사타로가 갑자기 손을 뻗어서 이 학년인 가요의 연필을 잽싸게 낚아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57|060|사부로는 무섭지 않아 하면서 호주머니에서 손을 빼어 말의 코끝으로 뻗었습니다만, 말이 고개를 뻗어 혀를 널름하고 내밀자 얼굴색이 싹 변해서 재빨리 손을 다시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58|060|말들은 조금 가자 멈출 듯했습니다, 모두 좀 숨이 찼습니다만, 참고 또 말을 쫓아갔습니다, 그런데 어느샌가 말은 조금 높다란 곳을 빙 돌아서, 아까 네 사람이 들어온 둑이 끊긴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59|060|빨리 와서 잡아, 빨리 와 이치로는 숨이 끊어질 듯이 고함지르면서 통나무 기둥을 원래대로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60|060|가스케와 사부로가 다른 한 마리를 잡으려고 곁으로 다가가자, 말은 놀란 듯이 둑을 따라서 쏜살같이 남쪽으로 달려가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61|060|그런데 말은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도망칠 생각이었던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62|060|키 정도 되는 풀을 헤치고 보였다 안 보였다 하면서 어디까지나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63|060|하늘이 새하얗게 빛나며 빙빙 돌고, 이쪽으로 옅은 잿빛 구름이 빨리빨리 달리고, 꽝꽝 울리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64|060|자네리, 쥐참외 등을 강에 띄우러 가니 하고 조반니가 묻기 전에 그 아이가 조반니, 네 아빠가 해달 윗도리를 가져올 거야 하고 쏘아붙이듯 뒤에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65|060|캄파넬라, 여기에서 뛰어내려서 놀다 가자고 성난 얼굴로 말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66|060|심심해, 지겨워, 나는 다리를 달랑거렸고, 괜히 마른 코를 후벼 팠고, 창에 머리를 기댔다가 들면서 또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67|060|아빠는 하하 소리 내어 웃고, 나는 소리 없이 입을 쑥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68|060|아빠의 똥차는 생각지도 못한 길을 덜컹거리며 오래오래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69|060|넓은 도로를 달리다가 좁은 시골길로 들어서자 풍경이 확 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70|060|논이 펼쳐지고, 집이 띄엄띄엄 보이더니, 산을 따라 난 비포장 길을 또다시 지루하게 달렸고, 그러고 나서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차가 멈췄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71|060|답답했던 나는 콩알 튀듯이 차에서 풀쩍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72|060|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, 눈앞에 펼쳐진 풍경 속에는 분식점도, 햄버거 가게도, 피시방도, 하다못해 조그마한 문구사도 없었죠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73|060|이제 컵 떡볶이와 햄, 치즈를 넣은 고소한 토스트를 우물거리며 걸을 일은 없겠네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74|060|문구사 게임기 앞에 쭈그리고 앉아 게임하며 열 올릴 일도 없겠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75|060|만날 화내고 소리치고 울던 엄마를 볼 일도 없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76|060|엄마는 버튼을 탁 눌러 노래를 꺼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77|060|엄마는 우람이 등을 찰싹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78|060|하영이는 브랜드 로고가 선명한 비싼 옷과 고릴라 인형이 달랑거리는 가방을 들고 다니며 스스로를 계속 포장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79|060|남 보기에 하영이는 집도 부자인 데다가 공부도 잘하는 콧대 높고 잘난 척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80|060|뒤에서 아이들이 입을 비죽거리며 욕을 하는 걸 알면서도 하영이의 거짓말은 오히려 더 화려해지고 늘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81|060|하영이는 슬며시 웃었지만 그 웃음은 금세 걷티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82|060|하영이도 유리처럼 얼굴이 홍당무 색으로 물드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83|060|숙제를 해 온 아이들은 늘 저렇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84|060|뭐가 좋다고 검사를 안 하면 안타까워하는 걸까요?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85|060|자꾸자꾸 변명을 하다 보니 마치 자기가 잘못한 게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86|060|도둑질, 하영이는 자기가 한 짓이 도둑질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87|060|남편 사진도 한 장 없이 그저 가슴에 품은 채 하영이만큼은 번듯하게 키워 내리라 이를 악물었던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88|060|하영이는 학부모 회의라는 게 싫었습니다, 대체 학교에 엄마들이 와서 무슨 회의를 한다는 걸까요, 엄마들이 선생님께 잘 보이려고 오는 것만 같아서 더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89|060|하영이는 부아가 났습니다, 엄마는 회사 다니는 다른 엄마들처럼 월차나 휴가를 받아서라도 학교에 좀 오면 안 되나 싶어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90|060|송희 엄마는 스튜어디스 출신이어서 키도 크고 늘씬했습니다, 그러다 보니 하영이 눈에는 엄마가 학교에 오는 날은 송희가 어째 으스대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91|060|하영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이어리를 자기 물건인 양 가방 안에 넣고 지퍼를 닫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92|060|하지만 마음은 뜨거운 프라이팬에 올려놓은 콩알처럼 다글다글 튀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93|060|시간이 왜 이렇게 흐르지 않는 걸까요, 시간이 마치 젤리처럼 뻑뻑하게 하영이 주위를 숨 막히게 감싸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94|060|무슨 일이 있어도 모른다고 빡빡 우기며 잡아떼려고 마음먹고 들어왔는데, 다이어리가 송희 가방 안에서 나왔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95|060|하영이는 궁금해서 죽을 지경이었지만 선생님 눈길을 피하기 바빴습니다, 눈을 마주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96|060|제가 송희 다이어리를 뭐하러 제 가방에 넣었겠느냐고요, 저한테 그까짓 다이어리는 열 개도 넘는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97|060|아파트에 사는 몇몇 사람들이 그런 아저씨를 눈여겨봤는데, 눈초리가 매서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98|060|정말 큰일이라니까요, 어디 무서워서 아이들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299|060|아파트 밖에 있는 쉼턴데 어떻게 쫓아내겠어요!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00|060|보나 마나 하루라도 빨리 아저씨를 쫓아내기 위해서 의견을 모아보자는 거겠지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01|060|절대로 먹을 것을 주지 않기로 했어요, 그래야 보호 센터로 갈 거니까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02|060|아파트 사람들은 두부 장수에게 화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03|060|오기만 하면 한마디 하려고 잔뜩 벼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04|060|저녁때가 되자 트럭이 쉼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고, 모여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트럭 가까이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05|060|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리는 두부 장수를 보니, 오늘은 두부를 많이 팔 것 같은 즐거운 표정이었는데, 사람들 눈초리가 몹시 사나운 거예요, 영문을 모르는 두부 장수가 아파트 사람들을 멀뚱하니 바라봤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06|060|두부 장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아파트 사람들이 두부 장수에게 삿대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07|060|당신은 저 사람 때문에 우리 아파트 가격이 얼마나 내려간지나 알아요?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08|060|사람들은 별별 소리를 다 해대고서, 두부는 한 모도 사지 않고 그냥 돌아가 버렸습니다, 다시는 두부를 사지 않을 것처럼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09|060|트럭을 보자 아파트 사람들은 흥 하며 고개를 돌리고 지나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10|060|당신들은 지금껏 속고만 살았어요?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11|060|나는 저 어르신과 한 동네에서 살았단 말이예요!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12|060|이번에는 싸울 것처럼 화를 내며 두부 장수가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13|060|고양이가 둥글게 몸을 말더니 꼬리를 부풀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14|060|털도 잔뜩 곤두세운 게, 누구를 공격할 것 같은 자세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15|060|등 뒤에서 엄마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16|060|엄마는 학교에서 발표한 수학경시대회 성적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17|060|그래서 꼼짝 말고 밀린 수학 문제집을 다 풀어 놓으라는 벌을 내린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18|060|눈초리가 이마 끝까지 올라간 엄마가 내 곁으로 다가오더니 아이스크림 통을 빼앗아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19|060|냉동실 문을 열더니만 들고 있던 통을 쿡, 집어넣었지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20|060|엄마는 할머니에게 야단맞은 분풀이라도 하듯 힘이 잔뜩 들어간 목소리로 내게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21|060|아니, 내가 너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22|060|어쩌자고 수학 공부는 안 해서 엄마를 화나게 했는지 후회도 되고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23|060|낮게 내려앉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원망을 쏟아놓았고, 빨래를 걷으러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24|060|부아가 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25|060|방금 전 아빠에게 대들지 못했던 원망덩어리까지 가슴 밑바닥에서 꾸역꾸역 올라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26|060|나는 자전거 머리를 휙 돌려 철민이 앞으로 데밀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27|060|철민이 새 자전거를 냅다 발로 차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28|060|자전거와 함께 철민이가 비틀거렸고, 친구들이 잽싸게 달려들어 철민이를 붙잡아 주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29|060|엉겁결에 공격을 당한 철민이가 어이없다는 듯 나를 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30|060|나는 도망치듯 핸들을 돌렸고, 뒤도 돌아보지 않고 페달을 밟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31|060|그런데도 이사 갈 생각은 않고 고추 농사만 고집하는 아빠가 정말 미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32|060|엄마 말처럼, 길거리에서 붕어빵 장사라도 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을 텐데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33|060|공부 못한다고, 말끝마다 못난 놈이라고 야단치는 소리도 이제는 정말 듣기 싫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34|060|있는 힘을 다해 페달을 밟으며 무작정 앞으로 달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35|060|마을 사람들은 욕심 많은 영감이 미웠고, 그래서 착한 농부가 항아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36|060|영감은 항아리를 가져가려고 하고, 농부와 마을 사람들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37|060|온 마을 사람들이 항아리 때문에 옥신각신했고, 싸움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아 결국 마을 원님에게 물어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38|060|다음 날 아침, 시장의 가게들은 난리가 났는데, 밤새 물건들을 도둑맞았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39|060|쌀가게는 쌀을 도둑맞고, 옷감 가게는 옷감을 도둑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40|060|모두 물건이 없어졌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41|060|아저씨는 빠져나가려고 애를 썼지만, 그때 한 사람이 빨간 헝겊을 잡아당겼고, 아저씨의 도깨비감투가 벗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42|060|젊은이는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43|060|자기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집에 있었던 것인데,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44|060|그런데 가족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고, 젊은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45|060|추운 겨울, 계모가 갑자기 산나물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, 추운 겨울에는 산에 나물이 없었지만, 계모는 연이에게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구박했습니다, 연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46|060|연이가 산나물을 계모에게 보여 주자, 계모는 연이가 산나물을 가져오자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, 추운 겨울에 산나물이 있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47|060|계모는 연이가 어디에서 산나물을 가져왔는지 궁금했고, 연이에게 다음 날 또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48|060|한참 뒤에 연이가 집으로 왔고, 바구니에는 산나물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만, 연이를 보자마자 계모가 야단을 치며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49|060|계모는 집으로 돌아와 연이를 불러 오늘도 산나물을 뜯어 와라, 만약 산나물을 뜯지 못하면 집에 오지 말고, 알았니 하며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50|060|잠시 후 포수가 나무꾼 앞으로 왔고, 포수는 사나운 표정으로 나무꾼에게 노루를 보았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51|060|어떻게 사람이 구렁이를 낳았지, 아이고, 보기 싫어!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52|060|농부와 아버지가 서로 잡아당기다가 거울이 떨어져 쨍그랑 소리를 내며 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53|060|뭐라고요, 그 좁쌀은 나에게 중요한 좁쌀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어요, 그런데 쥐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54|060|총각이 주인에게 말했고, 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지만, 총각이 계속 고집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55|060|그 쥐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예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고양이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56|060|그 고양이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를 먹은 고양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내 소중한 고양이가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57|060|고양이를 맡기고서 망아지를 달라니요,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!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58|060|엄마가 정말 무서운 것처럼 아이에게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59|060|여름이 되어 가난한 영감이 보리를 베었고, 부자 영감에게 보리 한 가마니를 갚았습니다, 그런데 부자 영감이 보리 두 가마니를 더 달라고 했습니다, 그동안 빌린 보리에 이자가 붙었다는 것이었습니다, 가난한 영감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60|060|어머니는 게으른 아들 때문에 화가 났고, 어머니는 청년에게 야단을 쳤지만, 청년은 어머니의 말이 듣기 싫어 몰래 집을 나와서 산에 올라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61|060|그런데 옷과 가면이 벗어지지 않았고, 청년은 놀라서 더 세게 가면을 잡아당겼지만 가면은 얼굴에 더 달라붙어서는, 소가죽도 청년의 몸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, 청년은 큰 소리로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62|060|그런데 더 이상한 일이 일어났는데, 청년의 말은 사람의 말이 아니었고, 음매 하는 소가 내는 소리였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63|060|구름님이 이길 수 없는 상대가 누구입니까?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64|060|바람의 말에 아버지 들쥐는 깜짝 놀라 그게 누구냐고 물었고, 바람은 바로 돌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65|060|돌탑은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끄떡없었고, 천 년 동안이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66|060|어느 여름날 장마가 끝나고 아주 더웠는데, 갑자기 구멍에서 무엇이 솟아올랐고, 고양이 눈처럼 빛나는 눈이 보였으며, 몸에는 검은 비늘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67|060|까마귀들이 그것을 보고 날아왔고, 다른 새들은 큰 소리로 울며 하늘을 맴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68|060|스님들은 무서워서 구멍 근처에 가지도 못했고, 구멍에서 나온 것이 무엇인지 알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69|060|이것을 본 청년은 얼른 어깨에 메고 있던 활을 잡았고, 구렁이의 머리를 향해 화살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70|060|화살은 구렁이의 머리를 정확히 맞혔고, 구렁이는 온몸을 꿈틀대더니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71|060|영주는 눈을 하얗게 흘기며 발을 동동 구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72|060|종우는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73|060|영주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74|060|가슴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75|060|승현 아빠는 흰 종이 세 장을 반으로 접어서 손에 들고, 세 아이를 무섭게 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76|060|그리고 너무나 억울해서 온몸이 자꾸 부들부들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77|060|학수는 속에서 무엇인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기운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78|060|학수는 분노를 느끼면서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79|060|그러나 지금은 몹시 화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80|060|그런데 정주가 모욕을 주자 그만 참을 수가 없어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81|060|민경이는 부르르 떨리는 주먹을 꽉 쥡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82|060|하정주가 벌떡 일어나 민경이를 무섭게 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83|060|점점 서로 언성을 높이다가, 나중에는 제호 아빠가 안방에 들어가 문을 쾅 닫아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84|060|은솔이는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85|060|너무나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86|060|은솔이는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리면서 물건들을 계속 집어던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87|060|은솔이는 엄마를 무섭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88|060|진돌이가 큰 소리로 말을 걸자, 까만 고양이는 눈알을 뱅글뱅글 돌리면서 매섭게 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89|060|친구들이 으르렁거리며 꼬리를 높이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90|060|고양이들이 눈을 희번덕거리며 날카로운 발톱을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91|060|뒤돌아보니, 검은 마녀 분장을 한 노란 머리 아줌마가 매섭게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92|060|야로밀의 양손을 잡고 분노한 공주가 이렇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93|060|모두들 젊은이가 자신들이 존경하는 공주를 모독한 것에 대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94|060|사람들은 분노했고 왕은 엄벌을 맹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95|060|보베시의 두 눈에 불똥이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96|060|미케시는 화덕 뒤에서 뛰어올라 사내의 머리칼을 낚아채 벽으로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97|060|두 마리 사자와 두 마리 무서운 히드라가 누워 있는 성에 도착하자마자 초로 눈을 후려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98|060|미케시는 칠백 킬로그램의 강철 지팡이로 그것들을 쳐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399|060|그때 미케시가 무거운 지팡이로 그놈의 머리를 내려치니 용은 물속에서 기절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00|060|엄마는 오랫동안 참고 참다가 결국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01|060|시누이는 즉시 동생에게 편지를 보내 아내가 불행한 출산을 했을 뿐 아니라, 그녀의 침실에서 이상한 남자를 발견했는데 그 남자가 보흐단카를 안자 그녀가 추악하게 변하더니 남자와 이상한 말을 주고받으며 웃었다고 거짓말을 지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02|060|동생의 친구가 쓴 편지가 도착하자, 시누이는 남동생한테도 온 편지라고 둘러대며 더 심한 불행을 경고라도 하듯 이상한 여자를 즉시 화형시켜야 한다고 공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03|060|그래서 그녀가 사람들을 밀어제치고 도망가는 것을 보고는 자비를 베풀 생각도 하지 않고 머리채를 잡아채 화형대에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04|060|분노가 극에 달한 그는 뜰로 날듯이 내려가 자신의 빠른 말에 올라타 그들을 따라잡으려 내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05|060|불쌍한 어부는 이게 그 새가 말한 알량한 행복이란 말인가 하며 울부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06|060|그러나 공주를 가둬 두고 있던 마녀는 그 광경을 보고 화가 부글부글 끓어올라 저주를 있는 대로 퍼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07|060|행운아가 된 막내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미움이 형제들 마음속에 끓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08|060|왕이 자기가 도착하기 전에 네 마리의 황소에 그녀들을 묶어 사지를 찢어 버리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09|060|시골집 주인은 그녀가 돈을 조금만 가져오자 심하게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10|060|늙은 요정의 차례가 되자 그녀는 나이가 든 탓이 아니라 분한 마음에 머리를 흔들며 공주가 물렛가락에 손가락이 찔려 죽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11|060|며느리와 손자들의 목소리를 들은 모후는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12|060|다음 날 아침 모후는 모두를 질겁시킬 정도의 추상 같은 목소리로 마당 한가운데 큰 솥을 설치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그 안을 두꺼비와 살무사, 물뱀으로 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13|060|이런 대화가 오가는 사이 푸른 수염이 소리를 지르며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14|060|용기병과 근위 기병이었던 신부의 오빠들은 푸른 수염을 가까이 추격해 그가 층계에 이르기 전에 붙잡아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15|060|이 모습을 본 엄마는 이런, 이게 모두 둘째 때문이야라고 외치며 둘째를 때리러 바로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16|060|나무꾼 부인이 나중에 후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말을 스무 번 넘게 반복하자 분노가 폭발한 나무꾼은 입을 다물지 않으면 때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17|060|자연이 부여한 본성이 그러하듯 남의 호감을 사려고 하는 게 천성인 여성들에게 패물과 화려한 치장은 가장 달콤한 마법이라고 확신한 왕은 결혼식에서 사랑의 표시로 신부에게 준 진주와 루비, 반지, 보석 등을 도로 내놓으라고 가혹하게 요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18|060|왕비의 즉각적이면서도 지대한 배려에 왕은 후회와 수치심을 느끼고 우울한 기분이 더욱 심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19|060|신중하지 못한 남편이 내뱉은 아주 어설픈 소원 때문에 조금 전과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고 생각한 부인은 남편에게 갖은 욕설과 모욕을 퍼부으며 자신의 분노와 원통함을 달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20|060|부인이 다그치자 나무꾼은 여러 차례 화가 치민 나머지 속으로 홀아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21|060|나무꾼이 그 말을 하자마자 하늘은 즉시 그 소원을 들어주어서 흥분한 부인의 코에 순대가 들러붙었고 예상치 못한 사건에 나무꾼은 크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22|060|주지 스님이 아시면 벼락을 내리시겠지만 난 각오가 돼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23|060|제일이는 벌컥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24|060|화가 난 정배가 가슴을 쾅쾅 두드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25|060|엄마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집다운 집 장만을 못 한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26|060|화가 난 불개미들이 우르르 몰려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27|060|몇 마리의 불개미들이 악착같이 발에 붙어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28|060|할머니가 주먹으로 가슴을 팡팡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29|060|갑자기 공방 안에서 큰아버지의 고함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30|060|그렇게 일만 하다 죽는단 말이에요!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31|060|왕자들에게 주몽은 눈엣가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32|060|놀부가 버럭 화를 내며 너는 왜 나에게 도와 달라고 하느냐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33|060|놀부가 몽동이로 흥부를 마구 때리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34|060|놀부 아내가 버럭 화를 내며 이 사람이 왜 달려들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35|060|그리고 밥주걱으로 흥부의 뺨을 세게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36|060|놀부는 심술이 나서 밥상을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37|060|그러나 놀부 아내는 흥부를 밀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38|060|그러나 흥부 아내는 놀부가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었기에 남편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39|060|배씨와 팥쥐에게 콩쥐는 눈엣가시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40|060|팥쥐가 배씨보다 더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41|060|배씨와 팥쥐는 콩쥐를 꼭 없애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42|060|그런데 콩쥐의 모습을 몰래 노려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43|060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들어올 때부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44|060|배씨는 콩쥐에게 화를 내며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45|060|배씨는 억지로 발을 신발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46|060|배씨와 팥쥐는 깜짝 놀라며 콩쥐의 앞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47|060|하지만 병사들은 배씨와 팥쥐를 밀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48|060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자기들의 행운을 가로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49|060|그 순간 팥쥐는 콩쥐를 밀어 연못 속에 빠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50|060|다시 팥쥐가 방문 쪽으로 돌아서자 또 누가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51|060|심 봉사가 버럭 화를 내며 나도 모르게 너의 마음대로 결정했어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52|060|그러자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눈엣가시처럼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53|060|배 좌수가 아들들보다 장화와 홍련을 더 사랑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54|060|그래서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없애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55|060|허씨는 가죽 벗긴 쥐를 장화의 이불 속에 몰래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56|060|장화가 묻자, 배 좌수가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57|060|그때 밖에서 허씨의 호통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58|060|장화는 장쇠의 말을 듣고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59|060|장쇠의 말을 들은 장화는 허씨의 음모를 알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60|060|눈물이 나고 몸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61|060|그때 허씨가 갑자기 홍련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62|060|홍련은 며칠 동안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63|060|정동호가 이방에게 당장 가서 배 좌수와 그의 아내를 불러오시오 하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64|060|문어는 온몸을 꿈틀거리며 큰소리로 너가 나를 무시하는 것이냐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65|060|자기는 영웅인데 매일 독수리에게 쫓기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66|060|자라는 자꾸 망설이는 토끼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67|060|자라는 토끼를 붙잡는 너구리가 너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68|060|자라는 속으로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너구리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69|060|하인들은 옹고집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70|060|옹고집은 그 울음소리를 듣고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71|060|어머니에게 못된 말을 하는 옹고집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72|060|옹고집은 스님이 공짜로 곡식이나 돈을 받는다고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73|060|옹고집은 하인들에게 큰소리로 여봐라, 저놈을 잡아서 묶어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74|060|옹고집은 쇠젓가락을 뜨겁게 달궈 가져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75|060|옹고집은 쇠젓가락으로 늙은 스님의 귀를 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76|060|그리고 몽둥이로 늙은 스님을 몹시 때린 뒤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77|060|저 나쁜 옹고집을 잡아다가 지옥에 쳐넣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78|060|새에게 옹고집의 눈을 콕콕 쪼아 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79|060|호랑이에게 그놈을 통째로 잡아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80|060|답답하고 속이 상해서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81|060|진짜 옹고집은 소리를 지르며 엉엉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82|060|두 옹고집은 서로 멱살을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83|060|두 옹고집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고 소리를 지르며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84|060|저놈에게 꼭 벌을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85|060|그리고 화난 목소리로 진짜 옹고집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86|060|울고불고 아무리 소리를 질러 보아도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87|060|당신이 떠나면 나도 죽고 내 딸도 죽을 겁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88|060|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몹시 화를 내는 성격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89|060|월매는 포졸들에게 매달리며 내 딸은 잘못한 것이 없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90|060|죄송합니다만 저는 사또의 시중을 들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91|060|변학도는 화가 나서 전임 부사의 아들을 말하는 것이냐 하고 빽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92|060|춘향이가 시중을 들지 않는다고 몹시 때렸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93|060|월매는 몽룡이 너무 미워서 당장 쫓아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94|060|다시 한번 나한테 꿈 이야기를 하면, 내가 당신을 때릴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95|060|왜 이렇게 시끄러워요!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96|060|호랑이에게 물릴 것을 알고 산에 가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!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97|060|생각해 보니 내가 당신과 결혼한 것부터 잘못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98|060|당신과 결혼하는 남자마다 다 죽었잖아요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499|060|매는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00|060|거의 다 잡은 꿩 새끼를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01|060|까투리는 남편의 장례식에서 이런 말을 하는 까마귀 때문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02|060|까투리가 차갑게 남편이 죽자마자 재혼할 수는 없어요라고 쏘아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03|060|하지만 까투리가 너무 차갑게 말해서 까마귀도 불현듯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04|060|그것이 길동에게 한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05|060|그러나 하인과 아이들이 놀리는 것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06|060|아버지의 첩인 초낭도 우리를 미워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07|060|초낭은 심지어 우리를 죽이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08|060|길동이 태어나자 초낭은 매우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09|060|초낭의 말을 들은 홍문은 크게 화를 내며 초낭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10|060|길동이 너는 누구인데 왜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라며 큰소리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11|060|그러나 길동은 자객을 도무지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12|060|길동은 또 무당과 관상을 보는 여자를 잡아 와 크게 꾸짖고는 죽여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13|060|홍문은 화가 나서 초낭을 꾸짖고 집 밖으로 쫓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14|060|길동이 큰소리로 이 못된 중들아, 모래가 든 밥을 내게 주다니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15|060|수령은 도둑을 잡지 못해서 애가 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16|060|창고가 열려 있고 곡식과 무기는 하나도 남김 없이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17|060|임금이 깜짝 놀라 여덟 명의 길동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18|060|여덟 명의 길동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며 투닥투닥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19|060|흉년이 들어 먹을 것은 없고 해적이 괴롭히니 불행하게도 백성들은 살기가 아주 어려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20|060|하지만 관리들은 백성들을 돌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21|060|전우치는 관리들의 행동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22|060|사람과 하느님이 모두 함께 분노할 일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23|060|임금은 화가 나서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24|060|임금은 화가 나서 병사 오백 명을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25|060|임금은 병을 산산조각 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26|060|임금은 화가 나서 병 조각을 가루로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27|060|그래도 하늘에서 전우치의 목소리가 들리자 임금은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28|060|임금은 전우치의 집을 불태우고 그 자리에 못을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29|060|원님은 병사들에게 조씨를 잡아 오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30|060|조씨가 죽인 사람의 목소리가 계속 거짓말을 하면 지옥에 보내겠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31|060|임금과 관리인들은 전우치를 더욱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32|060|관리는 남자에게 이 나쁜 도둑아, 왜 임금님의 창고에 들어갔느냐 하고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33|060|임금이 화가 나서 창고에서 잡힌 남자는 죽이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34|060|전우치는 왜 욕심을 부렸느냐며 남자를 몹시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35|060|도둑들은 재물을 훔치고 제멋대로 사람을 죽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36|060|왕연희는 전우치를 몹시 미워하던 신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37|060|그는 임금이 전우치를 죽이게 만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38|060|청년의 거짓말을 믿지 마십시오!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39|060|며칠이 지나자 장원은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40|060|금방울은 검은 깃발을 가지고 호랑이 머리에 여러 번 세게 부딪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41|060|괴물은 몹시 아픈지 으르렁거리더니 컥 하고 피를 토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42|060|그러니까 집안 사람들은 점점 더 박씨를 미워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43|060|이득춘은 자기의 말을 듣지 않는 시백을 불러 매우 혼을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44|060|그동안 조선이 청나라를 많이 도와주었는데, 왜 이렇게 우리를 해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45|060|박씨는 청나라 공주를 크게 꾸짖고 청나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46|060|반대한 신하가 박씨에게 벌을 줘야 한다고 임금에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47|060|계화가 이렇게 말하고 나서 칼을 휘두르자 청나라 장군의 목이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48|060|그런데 청나라 장군은 한양으로 돌아오다가 다른 장군이 죽임을 당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49|060|놀랍게도 나무들이 갑자기 병사들로 변해서 칼을 휘둘렀고 청나라 병사들이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50|060|그러나 계화가 날아오는 화살을 향해 소리를 지르니까 화살들이 후두둑 부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51|060|최씨의 말을 들은 적군은 화가 나서 최씨를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52|060|허생은 버럭 화를 내며 당신은 나를 한낱 장사꾼으로 여기는 겁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53|060|대체 옷과 머리 모양이 중요합니까, 원하는 일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54|060|허생은 벽에 걸린 칼을 내린 뒤에 그 칼로 이 정승을 베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55|060|아들들은 힘을 합쳐 여우를 죽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56|060|아들들은 어머니의 방을 둘러싸고 사방에서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57|060|호랑이가 크게 화를 내며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마라 하고 호통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58|060|아저씨는 펄쩍 뛰며 그러면 두 달, 석 달 지나면 못 받을 수도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59|060|아저씨는 더욱 화를 내며 왜 어른이 묻는데 대답을 안 하니 하고 재차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60|060|그리고 큰소리를 치며 내가 네 주인에게 마구 야단을 쳤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61|060|노마는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0|F_A3_A_060_0562|060|노마는 오씨에게 그러면 아저씨는 우동을 먹을 때 계약을 하고 먹나요 하고 크게 소리질렀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A_06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A_06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f06fed3e12f119594b383642bb094368dec31a23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A_061.txt @@ -0,0 +1,512 @@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51|061|아빠 말씀에 엄마가 막내 이모를 향해 화를 버럭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52|061|그러자 화가 난 복남이가 철팽이를 쥐어박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53|061|먼저 울음보를 터뜨리는 쪽이 지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54|061|한 놈만 잡히면 속 시원히 죽일 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55|061|말을 몰지 않으면 안 되는 젊음에 대한 분노를 모두 쏟아 버리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56|061|온갖 욕설을 퍼부어 대면서 채찍을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57|061|붉게 충혈되고 뜻 모를 분노가 타오르는 듯한 그의 두 눈은, 은행나무 아래에서 말 영감을 때리던 대문집 영감의 눈동자와 닮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58|061|상대는 금방 화가 나 울음보를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59|061|그날은 광호도 화가 났던지 준식이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60|061|준식이 이야기를 들은 어머니는 흥분하며 입술을 부르르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61|061|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학교에서 졸다가 선생님께 야단맞은 생각이 떠오르자 민수는 더 화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62|061|공부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우유 도둑 생각이 나면 화가 치밀어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63|061|노인의 타이름에도 아랑곳 않고 녀석들의 만행이 계속되자 화가 치민 노인은 그 가운데 한 놈을 달구지에서 잡아끌어 내리며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64|061|노인은 소고삐를 잡은 녀석의 멱살을 잡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고삐를 빼앗고자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65|061|덩치는 작지만 부라린 눈빛과 불끈 쥔 주먹은 쇠처럼 단단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66|061|그런데 나쁜 사람이 제 남편을 죽여서 지금은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67|061|여자의 목소리는 분노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68|061|뱀은 선비를 노려보며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69|061|두꺼비는 뱀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70|061|뱀은 두꺼비보다 더 크게 입을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71|061|뱀과 두꺼비는 한참 동안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72|061|호랑이는 청년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73|061|커다란 입을 벌리고 있어서 더 사나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74|061|호랑이가 나타나자 사람들은 놀라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75|061|호랑이는 신부에게 술을 마시라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76|061|신부는 할 수 없이 청년이 주는 술을 마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77|061|신부는 청년이 무섭고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78|061|호랑이는 할머니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79|061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무서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80|061|호랑이가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81|061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82|061|호랑이는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83|061|농부가 돌아오자 청년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84|061|청년은 방으로 따라가며 화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85|061|농부는 울면서 억울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86|061|농부는 아프고 화도 나서 또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87|061|사또는 화가 나서 청년을 잡아들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88|061|사또는 큰소리로 청년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89|061|보물을 보고 깜짝 놀란 청년은 그 보물을 농부가 갖고 있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90|061|호랑이는 눈을 크게 뜨고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91|061|호랑이는 힘이 세고 빨라서 어머니를 곧바로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92|061|오누이가 보이지 않자 호랑이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93|061|호랑이는 화가 나서 하늘을 보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94|061|가자미는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95|061|가자미는 정말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96|061|가자미는 멸치를 노려보며 천천히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97|061|멸치는 또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98|061|힘들게 서해에 다녀왔는데 소리를 지른 멸치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099|061|멸치가 밖으로 나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00|061|멸치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01|061|멸치는 온 힘을 다해 가자미의 뺨을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02|061|제물을 잡아먹으러 온 괴물은 제물이 없자 갑자기 사나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03|061|괴물은 몹시 괴로워하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04|061|괴물은 다른 쪽 눈으로 청년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리고 청년을 향해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05|061|청년은 큰 칼로 괴물의 머리를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06|061|셋째 아들은 여우에게 목숨을 잃을까 봐 너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07|061|여우가 불길에서 나오려고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08|061|밖에서 시체가 자기 다리를 내놓으라며 문을 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09|061|주막 주인은 선비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10|061|주막 주인이 밧줄로 선비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11|061|훈장님은 화가 나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12|061|훈장님은 곶감이 모두 없어져서 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13|061|부자 영감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14|061|부자 영감이 총각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15|061|부자 영감이 빨리 옷을 입고 나오라고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16|061|부자 영감은 말도 안 된다고 화를 냈지만 총각은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17|061|부자 영감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18|061|총각이 부자 영감에게 밥을 먹여 달라고 하여 한참 동안 또 옥신각신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19|061|사람들은 수다쟁이가 또 거짓말을 한다고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20|061|이제 그만 수다를 떨라고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21|061|송아지가 부엌에 들어오면 며느리가 송아지를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22|061|밤까지 송아지가 말썽을 부린다고 생각하니까 며느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23|061|며느리가 얼른 방망이를 들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24|061|며느리가 송아지에게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25|061|며느리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26|061|이때 하늘에서 커다란 목소리가 들려와 호랑이들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27|061|부모님은 말도 안 된다며 매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28|061|아가씨는 안 된다고 하면서 달아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29|061|아가씨는 울면서 소리를 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30|061|병사들은 아가씨를 끌고 왕이 있는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31|061|하지만 왕은 억지로 아가씨를 왕비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32|061|청년은 그 말을 듣자마자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33|061|새털 옷을 입은 왕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34|061|임금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35|061|점점 견우와 직녀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36|061|특히 견우가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37|061|임금은 화가 많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38|061|임금이 신하들에게 두 사람을 잡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39|061|임금이 두 사람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40|061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호통을 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41|061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42|061|두 사람은 궁궐에서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43|061|모두가 음력 칠 월 칠 일을 몹시 두려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44|061|그러나 남편은 매를 맞고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45|061|그러다가 관가에 잡혀 가서 또 매를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46|061|그러나 설씨의 아버지는 늙어서 정신이 맑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47|061|그래서 딸을 억지로 시집을 보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48|061|그러나 설씨는 가실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49|061|삼 형제는 먹을 것 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50|061|먹을 것이 없어서 굶는 날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51|061|용이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52|061|용은 공주가 사라진 것을 알고 밖으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53|061|용은 불을 내뿜으며 배를 향해 내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54|061|바로 그때 둘째가 총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55|061|아내의 말에 형은 더욱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56|061|형은 화를 내며 방 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57|061|왜 비교하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58|061|방이의 동생은 마을에서 제일 큰 부자였지만 조금도 형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59|061|동생은 부모님의 유산을 혼자 차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60|061|사람들은 동생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61|061|동생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62|061|동생은 하인에게 버럭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63|061|그러자 동생이 비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64|061|못된 동생은 방이의 행운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65|061|방이를 도와준 노인이 몹시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66|061|동생은 화를 참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67|061|동생은 쓸모없는 씨앗과 누에알로 방이를 골탕 먹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68|061|나중에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69|061|동생은 가지고 간 바늘로 누에를 찔러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70|061|방이의 소식을 들은 동생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71|061|아이들은 동생을 금방망이 도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72|061|아이들은 동생을 붙잡아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73|061|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징석과 징옥은 꼭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74|061|싸울 때마다 징석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75|061|징옥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징석은 징옥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76|061|둘은 서로 붙잡고 땅에 뒹굴며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77|061|어머니는 붙잡고 싸우는 형제를 겨우 떼어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78|061|어머니는 화가 나서 형제를 혼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79|061|형제는 매번 사람들의 말을 듣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80|061|그리고 밭을 망친 맷돼지들에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81|061|징석은 하루 종일 산을 헤맸지만 맷돼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82|061|그리고 으르렁거리며 징석이 있는 곳으로 달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83|061|맷돼지는 아프고 화가 나서 징석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84|061|여동생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85|061|오빠는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86|061|여동생은 계속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87|061|오빠는 여동생을 노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88|061|오누이는 마지막 내기를 꼭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89|061|오빠는 어머니가 자기를 더 사랑하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90|061|속이는 것은 비겁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91|061|어머니는 마음이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92|061|여동생은 화가 나서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93|061|여동생은 화가 나서 눈물을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94|061|여동생은 오빠에게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95|061|마을 청년들은 실망하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96|061|하지만 결혼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97|061|벽과 지붕에 구멍이 나서 집에는 빗물이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98|061|조신은 아이들을 혼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199|061|조신은 아이들이 점점 미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00|061|사람들은 조신과 그의 가족을 거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01|061|김유신이 화를 내며 큰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02|061|하지만 김유신은 더욱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03|061|하지만 이산해의 어머니를 믿는 사람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04|061|이산해의 할아버지는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05|061|친척들은 모두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06|061|이산해의 어머니가 집안에 부끄러운 짓을 했다고 믿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07|061|친척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08|061|친척들은 어머니를 집안에서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09|061|어머니는 아픈 몸으로 겨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10|061|하지만 이산해의 할아버지는 그 말을 믿지 않았고 매달리는 이산해의 어머니를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11|061|과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12|061|과부는 화를 내며 방문을 닫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13|061|과부는 아이의 말을 듣고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14|061|과부는 소리치며 방 밖으로 뛰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15|061|과부는 아이를 붙잡아 혼을 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16|061|과부가 아이에게 화를 내면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17|061|과부는 창피하고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18|061|과부가 아니라고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19|061|과부는 얼굴이 빨개져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20|061|사람들이 알면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21|061|생일 잔치 때 물만 먹여 보내서 김 진사가 화가 났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22|061|이 진사의 딸은 속이 매우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23|061|김 진사의 아들이 왜 그런 일을 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24|061|이 진사의 딸은 자기 아버지를 속인 김 진사의 아들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25|061|그리고 집안 사람들에게 창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26|061|이 진사의 딸은 자기를 창피하게 만든 신랑을 원망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27|061|왕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28|061|왕은 평강공주를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29|061|평강공주는 떠나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30|061|온달은 한참 동안 평강공주를 쳐다보다가 화를 내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31|061|온달은 급하게 집으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32|061|이것을 본 병사들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33|061|고구려 병사들은 온 힘을 다해 적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34|061|백석은 화가 났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35|061|백석은 계속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36|061|그러자 왕비가 화를 내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37|061|왕비는 추남에게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38|061|왕비는 눈물을 흘리며 왕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39|061|왕비의 목소리에는 미움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40|061|그리고 추남을 노려보며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41|061|왕비는 얼른 추남을 죽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42|061|추남은 왕과 왕비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43|061|추남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44|061|추남은 웃으며 왕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45|061|낙랑 왕은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46|061|왕은 어이가 없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47|061|그 순간 낙랑 왕은 화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48|061|고구려 왕과 호동에게 속은 것이 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49|061|남편 때문에 자기를 버린 딸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50|061|낙랑 왕은 그 자리에서 공주를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51|061|왕은 화가 나서 호동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52|061|화가 난 왕은 병사들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53|061|오성은 자기네 감을 가져가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54|061|모두 그쪽을 뒤돌아보니 마침 고로가 고스케에게 발가락을 밟혀 화가 나서 고스케를 때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55|061|가스케가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56|061|그러자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큰 소동이 시작되었는데, 그중에서도 마타사부로 바로 옆의 사 학년 책상에 앉아 있던 사타로가 갑자기 손을 뻗어서 이 학년인 가요의 연필을 잽싸게 낚아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57|061|사부로는 무섭지 않아 하면서 호주머니에서 손을 빼어 말의 코끝으로 뻗었습니다만, 말이 고개를 뻗어 혀를 널름하고 내밀자 얼굴색이 싹 변해서 재빨리 손을 다시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58|061|말들은 조금 가자 멈출 듯했습니다, 모두 좀 숨이 찼습니다만, 참고 또 말을 쫓아갔습니다, 그런데 어느샌가 말은 조금 높다란 곳을 빙 돌아서, 아까 네 사람이 들어온 둑이 끊긴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59|061|빨리 와서 잡아, 빨리 와 이치로는 숨이 끊어질 듯이 고함지르면서 통나무 기둥을 원래대로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60|061|가스케와 사부로가 다른 한 마리를 잡으려고 곁으로 다가가자, 말은 놀란 듯이 둑을 따라서 쏜살같이 남쪽으로 달려가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61|061|그런데 말은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도망칠 생각이었던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62|061|키 정도 되는 풀을 헤치고 보였다 안 보였다 하면서 어디까지나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63|061|하늘이 새하얗게 빛나며 빙빙 돌고, 이쪽으로 옅은 잿빛 구름이 빨리빨리 달리고, 꽝꽝 울리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64|061|자네리, 쥐참외 등을 강에 띄우러 가니 하고 조반니가 묻기 전에 그 아이가 조반니, 네 아빠가 해달 윗도리를 가져올 거야 하고 쏘아붙이듯 뒤에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65|061|캄파넬라, 여기에서 뛰어내려서 놀다 가자고 성난 얼굴로 말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66|061|심심해, 지겨워, 나는 다리를 달랑거렸고, 괜히 마른 코를 후벼 팠고, 창에 머리를 기댔다가 들면서 또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67|061|아빠는 하하 소리 내어 웃고, 나는 소리 없이 입을 쑥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68|061|아빠의 똥차는 생각지도 못한 길을 덜컹거리며 오래오래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69|061|넓은 도로를 달리다가 좁은 시골길로 들어서자 풍경이 확 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70|061|논이 펼쳐지고, 집이 띄엄띄엄 보이더니, 산을 따라 난 비포장 길을 또다시 지루하게 달렸고, 그러고 나서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차가 멈췄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71|061|답답했던 나는 콩알 튀듯이 차에서 풀쩍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72|061|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, 눈앞에 펼쳐진 풍경 속에는 분식점도, 햄버거 가게도, 피시방도, 하다못해 조그마한 문구사도 없었죠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73|061|이제 컵 떡볶이와 햄, 치즈를 넣은 고소한 토스트를 우물거리며 걸을 일은 없겠네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74|061|문구사 게임기 앞에 쭈그리고 앉아 게임하며 열 올릴 일도 없겠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75|061|만날 화내고 소리치고 울던 엄마를 볼 일도 없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76|061|엄마는 버튼을 탁 눌러 노래를 꺼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77|061|엄마는 우람이 등을 찰싹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78|061|하영이는 브랜드 로고가 선명한 비싼 옷과 고릴라 인형이 달랑거리는 가방을 들고 다니며 스스로를 계속 포장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79|061|남 보기에 하영이는 집도 부자인 데다가 공부도 잘하는 콧대 높고 잘난 척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80|061|뒤에서 아이들이 입을 비죽거리며 욕을 하는 걸 알면서도 하영이의 거짓말은 오히려 더 화려해지고 늘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81|061|하영이는 슬며시 웃었지만 그 웃음은 금세 걷히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82|061|하영이도 유리처럼 얼굴이 홍당무 색으로 물드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83|061|숙제를 해 온 아이들은 늘 저렇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84|061|뭐가 좋다고 검사를 안 하면 안타까워하는 걸까요?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85|061|자꾸자꾸 변명을 하다 보니 마치 자기가 잘못한 게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86|061|도둑질, 하영이는 자기가 한 짓이 도둑질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87|061|남편 사진도 한 장 없이 그저 가슴에 품은 채 하영이만큼은 번듯하게 키워 내리라 이를 악물었던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88|061|하영이는 학부모 회의라는 게 싫었습니다, 대체 학교에 엄마들이 와서 무슨 회의를 한다는 걸까요, 엄마들이 선생님께 잘 보이려고 오는 것만 같아서 더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89|061|하영이는 부아가 났습니다, 엄마는 회사 다니는 다른 엄마들처럼 월차나 휴가를 받아서라도 학교에 좀 오면 안 되나 싶어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90|061|송희 엄마는 스튜어디스 출신이어서 키도 크고 늘씬했습니다, 그러다 보니 하영이 눈에는 엄마가 학교에 오는 날은 송희가 어째 으스대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91|061|하영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이어리를 자기 물건인 양 가방 안에 넣고 지퍼를 닫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92|061|하지만 마음은 뜨거운 프라이팬에 올려놓은 콩알처럼 다글다글 튀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93|061|시간이 왜 이렇게 흐르지 않는 걸까요, 시간이 마치 젤리처럼 뻑뻑하게 하영이 주위를 숨 막히게 감싸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94|061|무슨 일이 있어도 모른다고 빡빡 우기며 잡아떼려고 마음먹고 들어왔는데, 다이어리가 송희 가방 안에서 나왔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95|061|하영이는 궁금해서 죽을 지경이었지만 선생님 눈길을 피하기 바빴습니다, 눈을 마주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96|061|제가 송희 다이어리를 뭐하러 제 가방에 넣었겠느냐고요, 저한테 그까짓 다이어리는 열 개도 넘는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97|061|아파트에 사는 몇몇 사람들이 그런 아저씨를 눈여겨봤는데, 눈초리가 매서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98|061|정말 큰일이라니까요, 어디 무서워서 아이들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299|061|아파트 밖에 있는 쉼턴데 어떻게 쫓아내겠어요!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00|061|보나 마나 하루라도 빨리 아저씨를 쫓아내기 위해서 의견을 모아보자는 거겠지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01|061|절대로 먹을 것을 주지 않기로 했어요, 그래야 보호 센터로 갈 거니까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02|061|아파트 사람들은 두부 장수에게 화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03|061|오기만 하면 한마디 하려고 잔뜩 벼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04|061|저녁때가 되자 트럭이 쉼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고, 모여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트럭 가까이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05|061|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리는 두부 장수를 보니, 오늘은 두부를 많이 팔 것 같은 즐거운 표정이었는데, 사람들 눈초리가 몹시 사나운 거예요, 영문을 모르는 두부 장수가 아파트 사람들을 멀뚱하니 바라봤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06|061|두부 장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아파트 사람들이 두부 장수에게 삿대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07|061|당신은 저 사람 때문에 우리 아파트 가격이 얼마나 내려간지나 알아요?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08|061|사람들은 별별 소리를 다 해대고서, 두부는 한 모도 사지 않고 그냥 돌아가 버렸습니다, 다시는 두부를 사지 않을 것처럼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09|061|트럭을 보자 아파트 사람들은 흥 하며 고개를 돌리고 지나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10|061|당신들은 지금껏 속고만 살았어요?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11|061|나는 저 어르신과 한 동네에서 살았단 말예요!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12|061|이번에는 싸울 것처럼 화를 내며 두부 장수가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13|061|고양이가 둥글게 몸을 말더니 꼬리를 부풀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14|061|털도 잔뜩 곤두세운 게, 누구를 공격할 것 같은 자세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15|061|등 뒤에서 엄마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16|061|엄마는 학교에서 발표한 수학경시대회 성적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17|061|그래서 꼼짝 말고 밀린 수학 문제집을 다 풀어 놓으라는 벌을 내린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18|061|눈초리가 이마 끝까지 올라간 엄마가 내 곁으로 다가오더니 아이스크림 통을 빼앗아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19|061|냉동실 문을 열더니만 들고 있던 통을 쿡, 집어넣었지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20|061|엄마는 할머니에게 야단맞은 분풀이라도 하듯 힘이 잔뜩 들어간 목소리로 내게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21|061|아니, 내가 너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22|061|어쩌자고 수학 공부는 안 해서 엄마를 화나게 했는지 후회도 되고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23|061|낮게 내려앉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원망을 쏟아놓았고, 빨래를 걷으러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24|061|부아가 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25|061|방금 전 아빠에게 대들지 못했던 원망덩어리까지 가슴 밑바닥에서 꾸역꾸역 올라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26|061|나는 자전거 머리를 휙 돌려 철민이 앞으로 데밀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27|061|철민이 새 자전거를 냅다 발로 차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28|061|자전거와 함께 철민이가 비틀거렸고, 친구들이 잽싸게 달려들어 철민이를 붙잡아 주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29|061|엉겁결에 공격을 당한 철민이가 어이없다는 듯 나를 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30|061|나는 도망치듯 핸들을 돌렸고, 뒤도 돌아보지 않고 페달을 밟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31|061|그런데도 이사 갈 생각은 않고 고추 농사만 고집하는 아빠가 정말 미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32|061|엄마 말처럼, 길거리에서 붕어빵 장사라도 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을 텐데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33|061|공부 못한다고, 말끝마다 못난 놈이라고 야단치는 소리도 이제는 정말 듣기 싫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34|061|있는 힘을 다해 페달을 밟으며 무작정 앞으로 달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35|061|마을 사람들은 욕심 많은 영감이 미웠고, 그래서 착한 농부가 항아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36|061|영감은 항아리를 가져가려고 하고, 농부와 마을 사람들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37|061|온 마을 사람들이 항아리 때문에 옥신각신했고, 싸움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아 결국 마을 원님에게 물어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38|061|다음 날 아침, 시장의 가게들은 난리가 났는데, 밤새 물건들을 도둑맞았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39|061|쌀가게는 쌀을 도둑맞고, 옷감 가게는 옷감을 도둑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40|061|모두 물건이 없어졌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41|061|아저씨는 빠져나가려고 애를 썼지만, 그때 한 사람이 빨간 헝겊을 잡아당겼고, 아저씨의 도깨비감투가 벗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42|061|젊은이는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43|061|자기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집에 있었던 것인데,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44|061|그런데 가족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고, 젊은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45|061|추운 겨울, 계모가 갑자기 산나물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, 추운 겨울에는 산에 나물이 없었지만, 계모는 연이에게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구박했습니다, 연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46|061|연이가 산나물을 계모에게 보여 주자, 계모는 연이가 산나물을 가져오자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, 추운 겨울에 산나물이 있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47|061|계모는 연이가 어디에서 산나물을 가져왔는지 궁금했고, 연이에게 다음 날 또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48|061|한참 뒤에 연이가 집으로 왔고, 바구니에는 산나물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만, 연이를 보자마자 계모가 야단을 치며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49|061|계모는 집으로 돌아와 연이를 불러 오늘도 산나물을 뜯어 와라, 만약 산나물을 뜯지 못하면 집에 오지 말고, 알았니 하며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50|061|잠시 후 포수가 나무꾼 앞으로 뛰어왔고, 포수는 사나운 표정으로 나무꾼에게 노루를 보았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51|061|어떻게 사람이 구렁이를 낳았지, 아이고, 보기 싫어!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52|061|농부와 아버지가 서로 잡아당기다가 거울이 떨어져 쨍그랑 소리를 내며 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53|061|뭐라고요, 그 좁쌀은 나에게 중요한 좁쌀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어요, 그런데 쥐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54|061|총각이 주인에게 말했고, 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지만, 총각이 계속 고집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55|061|그 쥐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예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고양이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56|061|그 고양이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를 먹은 고양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내 소중한 고양이가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57|061|고양이를 맡기고서 망아지를 달라니요,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!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58|061|엄마가 정말 무서운 것처럼 아이에게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59|061|여름이 되어 가난한 영감이 보리를 베었고, 부자 영감에게 보리 한 가마니를 갚았습니다, 그런데 부자 영감이 보리 두 가마니를 더 달라고 했습니다, 그동안 빌린 보리에 이자가 붙었다는 것이었습니다, 가난한 영감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60|061|어머니는 게으른 아들 때문에 화가 났고, 어머니는 청년에게 야단을 쳤지만, 청년은 어머니의 말이 듣기 싫어 몰래 집을 나와서 산에 올라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61|061|그런데 옷과 가면이 벗어지지 않았고, 청년은 놀라서 더 세게 가면을 잡아당겼지만 가면은 얼굴에 더 달라붙어서는, 소가죽도 청년의 몸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, 청년은 큰 소리로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62|061|그런데 더 이상한 일이 일어났는데, 청년의 말은 사람의 말이 아니었고, 음매 하는 소가 내는 소리였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63|061|구름님이 이길 수 없는 상대가 누구입니까?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64|061|바람의 말에 아버지 들쥐는 깜짝 놀라 그게 누구냐고 물었고, 바람은 바로 돌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65|061|돌탑은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끄떡없었고, 천 년 동안이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66|061|어느 여름날 장마가 끝나고 아주 더웠는데, 갑자기 구멍에서 무엇이 솟아올랐고, 고양이 눈처럼 빛나는 눈이 보였으며, 몸에는 검은 비늘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67|061|까마귀들이 그것을 보고 날아왔고, 다른 새들은 큰 소리로 울며 하늘을 맴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68|061|스님들은 무서워서 구멍 근처에 가지도 못했고, 구멍에서 나온 것이 무엇인지 알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69|061|이것을 본 청년은 얼른 어깨에 메고 있던 활을 잡았고, 구렁이의 머리를 향해 화살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70|061|화살은 구렁이의 머리를 정확히 맞혔고, 구렁이는 온몸을 꿈틀대더니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71|061|영주는 눈을 하얗게 흘기며 발을 동동 구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72|061|종우는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73|061|영주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74|061|가슴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75|061|승현 아빠는 흰 종이 세 장을 반으로 접어서 손에 들고, 세 아이를 무섭게 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76|061|그리고 너무나 억울해서 온몸이 자꾸 부들부들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77|061|학수는 속에서 무엇인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기운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78|061|학수는 분노를 느끼면서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79|061|그러나 지금은 몹시 화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80|061|그런데 정주가 모욕을 주자 그만 참을 수가 없어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81|061|민경이는 부르르 떨리는 주먹을 꽉 쥡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82|061|하정주가 벌떡 일어나 민경이를 무섭게 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83|061|점점 서로 언성을 높이다가, 나중에는 제호 아빠가 안방에 들어가 문을 쾅 닫아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84|061|은솔이는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85|061|너무나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86|061|은솔이는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리면서 물건들을 계속 집어던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87|061|은솔이는 엄마를 무섭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88|061|진돌이가 큰 소리로 말을 걸자, 까만 고양이는 눈알을 뱅글뱅글 돌리면서 매섭게 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89|061|친구들이 으르렁거리며 꼬리를 높이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90|061|고양이들이 눈을 희번덕거리며 날카로운 발톱을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91|061|뒤돌아보니, 검은 마녀 분장을 한 노란 머리 아줌마가 매섭게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92|061|야로밀의 양손을 잡고 분노한 공주가 이렇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93|061|모두들 젊은이가 자신들이 존경하는 공주를 모독한 것에 대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94|061|사람들은 분노했고 왕은 엄벌을 맹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95|061|보베시의 두 눈에 불똥이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96|061|미케시는 화덕 뒤에서 뛰어올라 사내의 머리칼을 낚아채 벽으로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97|061|두 마리 사자와 두 마리 무서운 히드라가 누워 있는 성에 도착하자마자 초로 눈을 후려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98|061|미케시는 칠백 킬로그램의 강철 지팡이로 그것들을 쳐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399|061|그때 미케시가 무거운 지팡이로 그놈의 머리를 내려치니 용은 물속에서 기절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00|061|엄마는 오랫동안 참고 참다가 결국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01|061|시누이는 즉시 동생에게 편지를 보내 아내가 불행한 출산을 했을 뿐 아니라, 그녀의 침실에서 이상한 남자를 발견했는데 그 남자가 보흐단카를 안자 그녀가 추악하게 변하더니 남자와 이상한 말을 주고받으며 웃었다고 거짓말을 지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02|061|동생의 친구가 쓴 편지가 도착하자, 시누이는 남동생한테서 온 편지라고 둘러대며 더 심한 불행을 경고라도 하듯 이상한 여자를 즉시 화형시켜야 한다고 공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03|061|그래서 그녀가 사람들을 밀어제치고 도망가는 것을 보고는 자비를 베풀 생각도 하지 않고 머리채를 잡아채 화형대에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04|061|분노가 극에 달한 그는 뜰로 날듯이 내려가 자신의 빠른 말에 올라타 그들을 따라잡으려 내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05|061|불쌍한 어부는 이게 그 새가 말한 알량한 행복이란 말인가 하며 울부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06|061|그러나 공주를 가둬 두고 있던 마녀는 그 광경을 보고 화가 부글부글 끓어올라 저주를 있는 대로 퍼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07|061|행운아가 된 막내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미움이 형제들 마음속에 끓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08|061|왕이 자기가 도착하기 전에 네 마리의 황소에 그녀들을 묶어 사지를 찢어 버리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09|061|시골집 주인은 그녀가 돈을 조금만 가져오자 심하게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10|061|늙은 요정의 차례가 되자 그녀는 나이가 든 탓이 아니라 분한 마음에 머리를 흔들며 공주가 물렛가락에 손가락이 찔려 죽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11|061|며느리와 손자들의 목소리를 들은 모후는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12|061|다음 날 아침 모후는 모두를 질겁시킬 정도의 추상 같은 목소리로 마당 한가운데 큰 솥을 설치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그 안을 두꺼비와 살무사, 물뱀으로 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13|061|이런 대화가 오가는 사이 푸른 수염이 소리를 지르며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14|061|용기병과 근위 기병이었던 신부의 오빠들은 푸른 수염을 가까이 추격해 그가 층계에 이르기 전에 붙잡아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15|061|이 모습을 본 엄마는 이런, 이게 모두 둘째 때문이야라고 외치며 둘째를 때리러 바로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16|061|나무꾼 부인이 나중에 후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말을 스무 번 넘게 반복하자 분노가 폭발한 나무꾼은 입을 다물지 않으면 때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17|061|자연이 부여한 본성이 그러하듯 남의 호감을 사려고 하는 게 천성인 여자들에게 패물과 화려한 치장은 가장 달콤한 마법이라고 확신한 왕은 결혼식에서 사랑의 표시로 신부에게 준 진주와 루비, 반지, 보석 등을 도로 내놓으라고 가혹하게 요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18|061|왕비의 즉각적이면서도 지대한 배려에 왕은 후회와 수치심을 느끼고 우울한 기분이 더욱 심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19|061|신중하지 못한 남편이 내뱉은 아주 어설픈 소원 때문에 조금 전과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고 생각한 부인은 남편에게 갖은 욕설과 모욕을 퍼부으며 자신의 분노와 원통함을 달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20|061|부인이 다그치자 나무꾼은 여러 차례 화가 치민 나머지 속으로 홀아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21|061|나무꾼이 그 말을 하자마자 하늘은 즉시 그 소원을 들어주어서 흥분한 부인의 코에 순대가 들러붙었고 예상치 못한 사건에 나무꾼은 크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22|061|주지 스님이 아시면 벼락을 내리시겠지만 난 각오가 돼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23|061|제일이는 벌컥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24|061|화가 난 정배가 가슴을 쾅쾅 두드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25|061|엄마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집다운 집 장만을 못 한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26|061|화가 난 불개미들이 우르르 몰려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27|061|몇 마리의 불개미들이 악착같이 발에 붙어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28|061|할머니가 주먹으로 가슴을 팡팡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29|061|갑자기 공방 안에서 큰아버지의 고함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30|061|그렇게 일만 하다 죽는단 말이에요!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31|061|왕자들에게 주몽은 눈엣가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32|061|놀부가 버럭 화를 내며 너는 왜 나에게 도와 달라고 하느냐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33|061|놀부가 몽둥이로 흥부를 마구 때리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34|061|놀부 아내가 버럭 화를 내며 이 사람이 왜 달려들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35|061|그리고 밥주걱으로 흥부의 뺨을 세게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36|061|놀부는 심술이 나서 밥상을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37|061|그러나 놀부 아내는 흥부를 밀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38|061|그러나 흥부 아내는 놀부가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었기에 남편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39|061|배씨와 팥쥐에게 콩쥐는 눈엣가시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40|061|팥쥐가 배씨보다 더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41|061|배씨와 팥쥐는 콩쥐를 꼭 없애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42|061|그런데 콩쥐의 모습을 몰래 노려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43|061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들어올 때부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44|061|배씨는 콩쥐에게 화를 내며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45|061|배씨는 억지로 발을 신발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46|061|배씨와 팥쥐는 깜짝 놀라며 콩쥐의 앞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47|061|하지만 병사들은 배씨와 팥쥐를 밀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48|061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자기들의 행운을 가로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49|061|그 순간 팥쥐는 콩쥐를 밀어 연못 속에 빠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50|061|다시 팥쥐가 방문 쪽으로 돌아서자 또 누가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51|061|심 봉사가 버럭 화를 내며 나도 모르게 너의 마음대로 결정했어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52|061|그러자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눈엣가시처럼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53|061|배 좌수가 아들들보다 장화와 홍련을 더 사랑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54|061|그래서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없애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55|061|허씨는 가죽 벗긴 쥐를 장화의 이불 속에 몰래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56|061|장화가 묻자, 배 좌수가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57|061|그때 밖에서 허씨의 호통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58|061|장화는 장쇠의 말을 듣고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59|061|장쇠의 말을 들은 장화는 허씨의 음모를 알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60|061|눈물이 나고 몸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61|061|그때 허씨가 갑자기 홍련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62|061|홍련은 며칠 동안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63|061|정동호가 이방에게 당장 가서 배 좌수와 그의 아내를 불러오시오 하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64|061|문어는 온몸을 꿈틀거리며 큰소리로 너가 나를 무시하는 것이냐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65|061|자기는 영웅인데 매일 독수리에게 쫓기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66|061|자라는 자꾸 망설이는 토끼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67|061|자라는 토끼를 붙잡는 너구리가 너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68|061|자라는 속으로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너구리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69|061|하인들은 옹고집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70|061|옹고집은 그 울음소리를 듣고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71|061|어머니에게 못된 말을 하는 옹고집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72|061|옹고집은 스님이 공짜로 곡식이나 돈을 받는다고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73|061|옹고집은 하인들에게 큰소리로 여봐라, 저놈을 잡아서 묶어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74|061|옹고집은 쇠젓가락을 뜨겁게 달궈 가져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75|061|옹고집은 쇠젓가락으로 늙은 스님의 귀를 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76|061|그리고 몽둥이로 늙은 스님을 몹시 때린 뒤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77|061|저 나쁜 옹고집을 잡아다가 지옥에 쳐넣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78|061|새에게 옹고집의 눈을 콕콕 쪼아 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79|061|호랑이에게 그놈을 통째로 잡아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80|061|답답하고 속이 상해서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81|061|진짜 옹고집은 소리를 지르며 엉엉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82|061|두 옹고집은 서로 멱살을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83|061|두 옹고집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고 소리를 지르며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84|061|저놈에게 꼭 벌을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85|061|그리고 화난 목소리로 진짜 옹고집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86|061|울고불고 아무리 소리를 질러 보아도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87|061|당신이 떠나면 나도 죽고 내 딸도 죽을 겁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88|061|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몹시 화를 내는 성격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89|061|월매는 포졸들에게 매달리며 내 딸은 잘못한 것이 없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90|061|죄송합니다만 저는 사또의 시중을 들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91|061|변학도는 화가 나서 전임 부사의 아들을 말하는 것이냐 하고 빽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92|061|춘향이가 시중을 들지 않는다고 몹시 때렸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93|061|월매는 몽룡이 너무 미워서 당장 쫓아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94|061|다시 한번 나한테 꿈 이야기를 하면, 내가 당신을 때릴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95|061|왜 이렇게 시끄러워요!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96|061|호랑이에게 물릴 것을 알고 산에 가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!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97|061|생각해 보니 내가 당신과 결혼한 것부터 잘못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98|061|당신과 결혼하는 남자마다 다 죽었잖아요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499|061|매는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00|061|거의 다 잡은 꿩 새끼를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01|061|까투리는 남편의 장례식에서 이런 말을 하는 까마귀 때문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02|061|까투리가 차갑게 남편이 죽자마자 재혼할 수는 없어요라고 쏘아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03|061|하지만 까투리가 너무 차갑게 말해서 까마귀도 불현듯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04|061|그것이 길동에게 한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05|061|그러나 하인과 아이들이 놀리는 것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06|061|아버지의 첩인 초낭도 우리를 미워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07|061|초낭은 심지어 우리를 죽이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08|061|길동이 태어나자 초낭은 매우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09|061|초낭의 말을 들은 홍문은 크게 화를 내며 초낭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10|061|길동이 너는 누구인데 왜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라며 큰소리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11|061|그러나 길동은 자객을 도무지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12|061|길동은 또 무당과 관상 보는 여자를 잡아 와 크게 꾸짖고는 죽여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13|061|홍문은 화가 나서 초낭을 꾸짖고 집 밖으로 쫓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14|061|길동이 큰소리로 이 못된 중들아, 모래가 든 밥을 내게 주다니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15|061|수령은 도둑을 잡지 못해서 애가 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16|061|창고가 열려 있고 곡식과 무기는 하나도 남김 없이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17|061|임금이 깜짝 놀라 여덟 명의 길동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18|061|여덟 명의 길동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며 투닥투닥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19|061|흉년이 들어 먹을 것은 없고 해적이 괴롭히니 불행하게도 백성들은 살기가 아주 어려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20|061|하지만 관리들은 백성들을 돌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21|061|전우치는 관리들의 행동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22|061|사람과 하느님이 모두 함께 분노할 일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23|061|임금은 화가 나서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24|061|임금은 화가 나서 병사 오백 명을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25|061|임금은 병을 산산조각 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26|061|임금은 화가 나서 병 조각을 가루로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27|061|그래도 하늘에서 전우치의 목소리가 들리자 임금은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28|061|임금은 전우치의 집을 불태우고 그 자리에 못을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29|061|원님은 병사들에게 조씨를 잡아 오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30|061|조씨가 죽인 사람의 목소리가 계속 거짓말을 하면 지옥에 보내겠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31|061|임금과 관리들은 전우치를 더욱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32|061|관리는 남자에게 이 나쁜 도둑아, 왜 임금님의 창고에 들어갔느냐 하고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33|061|임금이 화가 나서 창고에서 잡힌 남자는 죽이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34|061|전우치는 왜 욕심을 부렸느냐며 남자를 몹시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35|061|도둑들은 재물을 훔치고 제멋대로 사람을 죽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36|061|왕연희는 전우치를 몹시 미워하던 신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37|061|그는 임금이 전우치를 죽이게 만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38|061|청년의 거짓말을 믿지 마십시오!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39|061|며칠이 지나자 장원은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40|061|금방울은 검은 깃발을 가지고 호랑이 머리에 여러 번 세게 부딪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41|061|괴물은 몹시 아픈지 으르렁거리더니 컥 하고 피를 토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42|061|그러니까 집안 사람들은 점점 더 박씨를 미워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43|061|이득춘은 자기의 말을 듣지 않는 시백을 불러 매우 혼을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44|061|그동안 조선이 청나라를 많이 도와주었는데, 왜 이렇게 우리를 해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45|061|박씨는 청나라 공주를 크게 꾸짖고 청나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46|061|반대한 신하가 박씨에게 벌을 줘야 한다고 임금에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47|061|계화가 이렇게 말하고 나서 칼을 휘두르자 청나라 장군의 목이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48|061|그런데 청나라 장군은 한양으로 돌아오다가 다른 장군이 죽임을 당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49|061|놀랍게도 나무들이 갑자기 병사들로 변해서 칼을 휘둘렀고 청나라 병사들이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50|061|그러나 계화가 날아오는 화살을 향해 소리를 지르니까 화살들이 후두둑 부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51|061|최씨의 말을 들은 적군은 화가 나서 최씨를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52|061|허생은 버럭 화를 내며 당신은 나를 한낱 장사꾼으로 여기는 겁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53|061|대체 옷과 머리 모양이 중요합니까, 원하는 일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54|061|허생은 벽에 걸린 칼을 내린 뒤에 그 칼로 이 정승을 베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55|061|아들들은 힘을 합쳐 여우를 죽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56|061|아들들은 어머니의 방을 둘러싸고 사방에서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57|061|호랑이가 크게 화를 내며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마라 하고 호통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58|061|아저씨는 펄쩍 뛰며 그러면 두 달, 석 달 지나면 못 받을 수도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59|061|아저씨는 더욱 화를 내며 왜 어른이 묻는데 대답을 안 하니 하고 재차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60|061|그리고 큰소리를 치며 내가 네 주인에게 마구 야단을 쳤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61|061|노마는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1|F_A3_A_061_0562|061|노마는 오씨에게 그러면 아저씨는 우동을 먹을 때 계약을 하고 먹나요 하고 크게 소리질렀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A_06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A_06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211789b1b8c303731da9f18efb33aee4ed1e7d57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A_063.txt @@ -0,0 +1,512 @@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51|063|아빠 말씀에 엄마가 막내 이모를 향해 화를 버럭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52|063|그러자 화가 난 복남이가 철팽이를 쥐어박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53|063|먼저 울음보를 터뜨리는 쪽이 지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54|063|한 놈만 잡히면 속 시원히 죽일 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55|063|말을 몰지 않으면 안 되는 젊음에 대한 분노를 모두 쏟아 버리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56|063|온갖 욕설을 퍼부어 대면서 채찍을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57|063|붉게 충혈되고 뜻 모를 분노가 타오르는 듯한 그의 두 눈은, 은행나무 아래에서 말 영감을 때리던 대문집 영감의 눈동자와 닮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58|063|상대는 금방 화가 나 울음보를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59|063|그날은 광호도 화가 났던지 준식이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60|063|준식이 이야기를 들은 어머니는 흥분하며 입술을 부르르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61|063|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학교에서 졸다가 선생님께 야단맞은 생각이 떠오르자 민수는 더 화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62|063|공부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우유 도둑 생각이 나면 화가 치밀어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63|063|노인의 타이름에도 아랑곳 않고 녀석들의 만행이 계속되자 화가 치민 노인은 그 가운데 한 놈을 달구지에서 잡아끌어 내리며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64|063|노인은 소고삐를 잡은 녀석의 멱살을 잡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고삐를 빼앗고자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65|063|덩치는 작지만 부라린 눈빛과 불끈 쥔 주먹은 쇠처럼 단단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66|063|그런데 나쁜 사람이 제 남편을 죽여서 지금은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67|063|여자의 목소리는 분노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68|063|뱀은 선비를 노려보며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69|063|두꺼비는 뱀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70|063|뱀은 두꺼비보다 더 크게 입을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71|063|뱀과 두꺼비는 한참 동안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72|063|호랑이는 청년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73|063|커다란 입을 벌리고 있어서 더 사나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74|063|호랑이가 나타나자 사람들은 놀라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75|063|호랑이는 신부에게 술을 마시라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76|063|신부는 할 수 없이 청년이 주는 술을 마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77|063|신부는 청년이 무섭고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78|063|호랑이는 할머니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79|063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무서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80|063|호랑이가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81|063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82|063|호랑이는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83|063|농부가 돌아오자 청년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84|063|청년은 방으로 따라가며 화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85|063|농부는 울면서 억울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86|063|농부는 아프고 화도 나서 또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87|063|사또는 화가 나서 청년을 잡아들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88|063|사또는 큰소리로 청년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89|063|보물을 보고 깜짝 놀란 청년은 그 보물을 농부가 갖고 있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90|063|호랑이는 눈을 크게 뜨고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91|063|호랑이는 힘이 세고 빨라서 어머니를 곧바로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92|063|오누이가 보이지 않자 호랑이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93|063|호랑이는 화가 나서 하늘을 보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94|063|가자미는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95|063|가자미는 정말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96|063|가자미는 멸치를 노려보며 천천히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97|063|멸치는 또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98|063|힘들게 서해에 다녀왔는데 소리를 지른 멸치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099|063|멸치가 밖으로 나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00|063|멸치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01|063|멸치는 온 힘을 다해 가자미의 뺨을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02|063|제물을 잡아먹으러 온 괴물은 제물이 없자 갑자기 사나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03|063|괴물은 몹시 괴로워하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04|063|괴물은 다른 쪽 눈으로 청년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리고 청년을 향해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05|063|청년은 큰 칼로 괴물의 머리를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06|063|셋 째 아들은 여우에게 목숨을 잃을까 봐 너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07|063|여우가 불길에서 나오려고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08|063|밖에서 시체가 자기 다리를 내놓으라며 문을 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09|063|주막 주인은 선비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10|063|주막 주인이 밧줄로 선비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11|063|훈장님은 화가 나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12|063|훈장님은 곶감이 모두 없어져서 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13|063|부자 영감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14|063|부자 영감이 총각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15|063|부자 영감이 빨리 옷을 입고 나오라고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16|063|부자 영감은 말도 안 된다고 화를 냈지만 총각은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17|063|부자 영감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18|063|총각이 부자 영감에게 밥을 먹여 달라고 하여 한참 동안 또 옥신각신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19|063|사람들은 수다쟁이가 또 거짓말을 한다고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20|063|이제 그만 수다를 떨라고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21|063|송아지가 부엌에 들어오면 며느리가 송아지를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22|063|밤까지 송아지가 말썽을 부린다고 생각하니까 며느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23|063|며느리가 얼른 방망이를 들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24|063|며느리가 송아지에게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25|063|며느리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26|063|이때 하늘에서 커다란 목소리가 들려와 호랑이들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27|063|부모님은 말도 안 된다며 매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28|063|아가씨는 안 된다고 하면서 달아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29|063|아가씨는 울면서 소리를 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30|063|병사들은 아가씨를 끌고 왕이 있는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31|063|하지만 왕은 억지로 아가씨를 왕비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32|063|청년은 그 말을 듣자마자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33|063|새털 옷을 입은 왕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34|063|임금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35|063|점점 견우와 직녀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36|063|특히 견우가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37|063|임금은 화가 많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38|063|임금이 신하들에게 두 사람을 잡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39|063|임금이 두 사람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40|063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호통을 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41|063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42|063|두 사람은 궁궐에서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43|063|모두가 음력 칠 월 칠 일을 몹시 두려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44|063|그러나 남편은 매를 맞고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45|063|그러다가 관가에 잡혀 가서 또 매를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46|063|그러나 설씨의 아버지는 늙어서 정신이 맑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47|063|그래서 딸을 억지로 시집을 보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48|063|그러나 설씨는 가실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49|063|삼 형제는 먹을 것 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50|063|먹을 것이 없어서 굶는 날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51|063|용이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52|063|용은 공주가 사라진 것을 알고 밖으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53|063|용은 불을 내뿜으며 배를 향해 내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54|063|바로 그때 둘 째가 총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55|063|아내의 말에 형은 더욱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56|063|형은 화를 내며 방 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57|063|왜 비교하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58|063|방이의 동생은 마을에서 제일 큰 부자였지만 조금도 형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59|063|동생은 부모님의 유산을 혼자 차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60|063|사람들은 동생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61|063|동생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62|063|동생은 하인에게 버럭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63|063|그러자 동생이 비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64|063|못된 동생은 방이의 행운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65|063|방이를 도와준 노인이 몹시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66|063|동생은 화를 참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67|063|동생은 쓸모없는 씨앗과 누에알로 방이를 골탕 먹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68|063|나중에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69|063|동생은 가지고 간 바늘로 누에를 찔러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70|063|방이의 소식을 들은 동생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71|063|아이들은 동생을 금방망이 도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72|063|아이들은 동생을 붙잡아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73|063|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징석과 징옥은 꼭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74|063|싸울 때마다 징석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75|063|징옥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징석은 징옥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76|063|둘은 서로 붙잡고 땅에 뒹굴며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77|063|어머니는 붙잡고 싸우는 형제를 겨우 떼어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78|063|어머니는 화가 나서 형제를 혼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79|063|형제는 매번 사람들의 말을 듣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80|063|그리고 밭을 망친 맷돼지들에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81|063|징석은 하루 종일 산을 헤맸지만 맷돼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82|063|그리고 으르렁거리며 징석이 있는 곳으로 달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83|063|맷돼지는 아프고 화가 나서 징석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84|063|여동생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85|063|오빠는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86|063|여동생은 계속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87|063|오빠는 여동생을 노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88|063|오누이는 마지막 내기를 꼭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89|063|오빠는 어머니가 자기를 더 사랑하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90|063|속이는 것은 비겁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91|063|어머니는 마음이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92|063|여동생은 화가 나서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93|063|여동생은 화가 나서 눈물을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94|063|여동생은 오빠에게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95|063|마을 청년들은 실망하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96|063|하지만 결혼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97|063|벽과 지붕에 구멍이 나서 집에는 빗물이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98|063|조신은 아이들을 혼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199|063|조신은 아이들이 점점 미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00|063|사람들은 조신과 그의 가족을 거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01|063|김유신이 화를 내며 큰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02|063|하지만 김유신은 더욱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03|063|하지만 이산해의 어머니를 믿는 사람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04|063|이산해의 할아버지는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05|063|친척들은 모두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06|063|이산해의 어머니가 집안에 부끄러운 짓을 했다고 믿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07|063|친척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08|063|친척들은 어머니를 집안에서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09|063|어머니는 아픈 몸으로 겨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10|063|하지만 이산해의 할아버지는 그 말을 믿지 않았고 매달리는 이산해의 어머니를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11|063|과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12|063|과부는 화를 내며 방문을 닫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13|063|과부는 아이의 말을 듣고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14|063|과부는 소리치며 방 밖으로 뛰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15|063|과부는 아이를 붙잡아 혼을 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16|063|과부가 아이에게 화를 내면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17|063|과부는 창피하고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18|063|과부가 아니라고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19|063|과부는 얼굴이 빨개져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20|063|사람들이 알면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21|063|생일 잔치 때 물만 먹여 보내서 김 진사가 화가 났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22|063|이 진사의 딸은 속이 매우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23|063|김 진사의 아들이 왜 그런 일을 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24|063|이 진사의 딸은 자기 아버지를 속인 김 진사의 아들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25|063|그리고 집안 사람들에게 창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26|063|이 진사의 딸은 자기를 창피하게 만든 신랑을 원망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27|063|왕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28|063|왕은 평강공주를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29|063|평강공주는 떠나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30|063|온달은 한참 동안 평강공주를 쳐다보다가 화를 내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31|063|온달은 급하게 집으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32|063|이것을 본 병사들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33|063|고구려 병사들은 온 힘을 다해 적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34|063|백석은 화가 났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35|063|백석은 계속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36|063|그러자 왕비가 화를 내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37|063|왕비는 추남에게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38|063|왕비는 눈물을 흘리며 왕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39|063|왕비의 목소리에는 미움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40|063|그리고 추남을 노려보며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41|063|왕비는 얼른 추남을 죽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42|063|추남은 왕과 왕비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43|063|추남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44|063|추남은 웃으며 왕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45|063|낙랑 왕은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46|063|왕은 어이가 없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47|063|그 순간 낙랑 왕은 화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48|063|고구려 왕과 호동에게 속은 것이 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49|063|남편 때문에 자기를 버린 딸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50|063|낙랑 왕은 그 자리에서 공주를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51|063|왕은 화가 나서 호동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52|063|화가 난 왕은 병사들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53|063|오성은 자기네 감을 가져가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54|063|모두 그쪽을 뒤돌아보니 마침 고로가 고스케에게 발가락을 밟혀 화가 나서 고스케를 때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55|063|가스케가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56|063|그러자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큰 소동이 시작되었는데, 그중에서도 마타사부로 바로 옆의 사 학년 책상에 앉아 있던 사타로가 갑자기 손을 뻗어서 이 학년인 가요의 연필을 잽싸게 낚아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57|063|사부로는 무섭지 않아 하면서 호주머니에서 손을 빼어 말의 코끝으로 뻗었습니다만, 말이 고개를 뻗어 혀를 널름하고 내밀자 얼굴색이 싹 변해서 재빨리 손을 다시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58|063|말들은 조금 가자 멈출 듯했습니다, 모두 좀 숨이 찼습니다만, 참고 또 말을 쫓아갔습니다, 그런데 어느샌가 말은 조금 높다란 곳을 빙 돌아서, 아까 네 사람이 들어온 둑이 끊긴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59|063|빨리 와서 잡아, 빨리 와 이치로는 숨이 끊어질 듯이 고함지르면서 통나무 기둥을 원래대로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60|063|가스케와 사부로가 다른 한 마리를 잡으려고 곁으로 다가가자, 말은 놀란 듯이 둑을 따라서 쏜살같이 남쪽으로 달려가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61|063|그런데 말은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도망칠 생각이었던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62|063|키 정도 되는 풀을 헤치고 보였다 안 보였다 하면서 어디까지나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63|063|하늘이 새하얗게 빛나며 빙빙 돌고, 이쪽으로 옅은 잿빛 구름이 빨리빨리 달리고, 꽝꽝 울리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64|063|자네리, 쥐참외 등을 강에 띄우러 가니 하고 조반니가 묻기 전에 그 아이가 조반니, 네 아빠가 해달 윗도리를 가져올 거야 하고 쏘아붙이듯 뒤에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65|063|캄파넬라, 여기에서 뛰어내려서 놀다 가자고 성난 얼굴로 말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66|063|심심해, 지겨워, 나는 다리를 달랑거렸고, 괜히 마른 코를 후벼 팠고, 창에 머리를 기댔다가 들면서 또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67|063|아빠는 하하 소리 내어 웃고, 나는 소리 없이 입을 쑥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68|063|아빠의 똥차는 생각지도 못한 길을 덜컹거리며 오래오래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69|063|넓은 도로를 달리다가 좁은 시골길로 들어서자 풍경이 확 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70|063|논이 펼쳐지고, 집이 띄엄띄엄 보이더니, 산을 따라 난 비포장 길을 또다시 지루하게 달렸고, 그러고 나서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차가 멈췄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71|063|답답했던 나는 콩알 튀듯이 차에서 풀쩍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72|063|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, 눈앞에 펼쳐진 풍경 속에는 분식점도, 햄버거 가게도, 피시방도, 하다못해 조그마한 문구사도 없었죠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73|063|이제 컵 떡볶이와 햄, 치즈를 넣은 고소한 토스트를 우물거리며 걸을 일은 없겠네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74|063|문구사 게임기 앞에 쭈그리고 앉아 게임하며 열 올릴 일도 없겠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75|063|만날 화내고 소리치고 울던 엄마를 볼 일도 없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76|063|엄마는 버튼을 탁 눌러 노래를 꺼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77|063|엄마는 우람이 등을 찰싹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78|063|하영이는 브랜드 로고가 선명한 비싼 옷과 고릴라 인형이 달랑거리는 가방을 들고 다니며 스스로를 계속 포장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79|063|남 보기에 하영이는 집도 부자인 데다가 공부도 잘하는 콧대 높고 잘난 척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80|063|뒤에서 아이들이 입을 비죽거리며 욕을 하는 걸 알면서도 하영이의 거짓말은 오히려 더 화려해지고 늘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81|063|하영이는 슬며시 웃었지만 그 웃음은 금세 걷히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82|063|하영이도 유리처럼 얼굴이 홍당무 색으로 물드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83|063|숙제를 해 온 아이들은 늘 저렇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84|063|뭐가 좋다고 검사를 안 하면 안타까워하는 걸까요?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85|063|자꾸자꾸 변명을 하다 보니 마치 자기가 잘못한 게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86|063|도둑질, 하영이는 자기가 한 짓이 도둑질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87|063|남편 사진도 한 장 없이 그저 가슴에 품은 채 하영이만큼은 번듯하게 키워 내리라 이를 악물었던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88|063|하영이는 학부모 회의라는 게 싫었습니다, 대체 학교에 엄마들이 와서 무슨 회의를 한다는 걸까요, 엄마들이 선생님께 잘 보이려고 오는 것만 같아서 더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89|063|하영이는 부아가 났습니다, 엄마는 회사 다니는 다른 엄마들처럼 월차나 휴가를 받아서라도 학교에 좀 오면 안 되나 싶어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90|063|송희 엄마는 스튜어디스 출신이어서 키도 크고 늘씬했습니다, 그러다 보니 하영이 눈에는 엄마가 학교에 오는 날은 송희가 어째 으스대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91|063|하영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이어리를 자기 물건인 양 가방 안에 넣고 지퍼를 닫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92|063|하지만 마음은 뜨거운 프라이팬에 올려놓은 콩알처럼 다글다글 튀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93|063|시간이 왜 이렇게 흐르지 않는 걸까요, 시간이 마치 젤리처럼 뻑뻑하게 하영이 주위를 숨 막히게 감싸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94|063|무슨 일이 있어도 모른다고 빡빡 우기며 잡아떼려고 마음먹고 들어왔는데, 다이어리가 송희 가방 안에서 나왔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95|063|하영이는 궁금해서 죽을 지경이었지만 선생님 눈길을 피하기 바빴습니다, 눈을 마주치고 싶지 않아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96|063|제가 송희 다이어리를 뭐하러 제 가방에 넣었겠느냐고요, 저한테 그까짓 다이어리는 열 개도 넘는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97|063|아파트에 사는 몇몇 사람들이 그런 아저씨를 눈여겨봤는데, 눈초리가 매서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98|063|정말 큰일이라니까요, 어디 무서워서 아이들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299|063|아파트 밖에 있는 쉼턴데 어떻게 쫓아내겠어요!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00|063|보나 마나 하루라도 빨리 아저씨를 쫓아내기 위해서 의견을 모아보자는 거겠지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01|063|절대로 먹을 것을 주지 않기로 했어요, 그래야 보호 센터로 갈 거니까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02|063|아파트 사람들은 두부 장수에게 화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03|063|오기만 하면 한마디 하려고 잔뜩 벼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04|063|저녁때가 되자 트럭이 쉼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고, 모여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트럭 가까이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05|063|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리는 두부 장수를 보니, 오늘은 두부를 많이 팔 것 같은 즐거운 표정이었는데, 사람들 눈초리가 몹시 사나운 거예요, 영문을 모르는 두부 장수가 아파트 사람들을 멀뚱하니 바라봤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06|063|두부 장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아파트 사람들이 두부 장수에게 삿대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07|063|당신은 저 사람 때문에 우리 아파트 가격이 얼마나 내려간지나 알아요?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08|063|사람들은 별별 소리를 다 해대고서, 두부는 한 모도 사지 않고 그냥 돌아가 버렸습니다, 다시는 두부를 사지 않을 것처럼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09|063|트럭을 보자 아파트 사람들은 흥 하며 고개를 돌리고 지나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10|063|당신들은 지금껏 속고만 살았어요?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11|063|나는 저 어르신과 한 동네에서 살았단 말예요!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12|063|이번에는 싸울 것처럼 화를 내며 두부 장수가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13|063|고양이가 둥글게 몸을 말더니 꼬리를 부풀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14|063|털도 잔뜩 곤두세운 게, 누구를 공격할 것 같은 자세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15|063|등 뒤에서 엄마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16|063|엄마는 학교에서 발표한 수학경시대회 성적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17|063|그래서 꼼짝 말고 밀린 수학 문제집을 다 풀어 놓으라는 벌을 내린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18|063|눈초리가 이마 끝까지 올라간 엄마가 내 곁으로 다가오더니 아이스크림 통을 빼앗아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19|063|냉동실 문을 열더니만 들고 있던 통을 쿡, 집어넣었지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20|063|엄마는 할머니에게 야단맞은 분풀이라도 하듯 힘이 잔뜩 들어간 목소리로 내게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21|063|아니, 내가 너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22|063|어쩌자고 수학 공부는 안 해서 엄마를 화나게 했는지 후회도 되고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23|063|낮게 내려앉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원망을 쏟아놓았고, 빨래를 걷으러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24|063|부아가 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25|063|방금 전 아빠에게 대들지 못했던 원망덩어리까지 가슴 밑바닥에서 꾸역꾸역 올라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26|063|나는 자전거 머리를 휙 돌려 철민이 앞으로 데밀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27|063|철민이 새 자전거를 냅다 발로 차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28|063|자전거와 함께 철민이가 비틀거렸고, 친구들이 잽싸게 달려들어 철민이를 붙잡아 주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29|063|엉겁결에 공격을 당한 철민이가 어이없다는 듯 나를 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30|063|나는 도망치듯 핸들을 돌렸고, 뒤도 돌아보지 않고 페달을 밟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31|063|그런데도 이사 갈 생각은 않고 고추 농사만 고집하는 아빠가 정말 미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32|063|엄마 말처럼, 길거리에서 붕어빵 장사라도 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을 텐데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33|063|공부 못한다고, 말끝마다 못난 놈이라고 야단치는 소리도 이제는 정말 듣기 싫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34|063|있는 힘을 다해 페달을 밟으며 무작정 앞으로 달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35|063|마을 사람들은 욕심 많은 영감이 미웠고, 그래서 착한 농부가 항아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36|063|영감은 항아리를 가져가려고 하고, 농부와 마을 사람들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37|063|온 마을 사람들이 항아리 때문에 옥신각신했고, 싸움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아 결국 마을 원님에게 물어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38|063|다음 날 아침, 시장의 가게들은 난리가 났는데, 밤새 물건들을 도둑맞았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39|063|쌀가게는 쌀을 도둑맞고, 옷감 가게는 옷감을 도둑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40|063|모두 물건이 없어졌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41|063|아저씨는 빠져나가려고 애를 썼지만, 그때 한 사람이 빨간 헝겊을 잡아당겼고, 아저씨의 도깨비감투가 벗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42|063|젊은이는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43|063|자기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집에 있었던 것인데,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44|063|그런데 가족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고, 젊은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45|063|추운 겨울, 계모가 갑자기 산나물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, 추운 겨울에는 산에 나물이 없었지만, 계모는 연이에게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구박했습니다, 연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46|063|연이가 산나물을 계모에게 보여 주자, 계모는 연이가 산나물을 가져오자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, 추운 겨울에 산나물이 있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47|063|계모는 연이가 어디에서 산나물을 가져왔는지 궁금했고, 연이에게 다음 날 또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48|063|한참 뒤에 연이가 집으로 왔고, 바구니에는 산나물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만, 연이를 보자마자 계모가 야단을 치며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49|063|계모는 집으로 돌아와 연이를 불러 오늘도 산나물을 뜯어 와라, 만약 산나물을 뜯지 못하면 집에 오지 말고, 알았니 하며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50|063|잠시 후 포수가 나무꾼 앞으로 뛰어왔고, 포수는 사나운 표정으로 나무꾼에게 노루를 보았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51|063|어떻게 사람이 구렁이를 낳았지, 아이고, 보기 싫어!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52|063|농부와 아버지가 서로 잡아당기다가 거울이 떨어져 쨍그랑 소리를 내며 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53|063|뭐라고요, 그 좁쌀은 나에게 중요한 좁쌀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어요, 그런데 쥐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54|063|총각이 주인에게 말했고, 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지만, 총각이 계속 고집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55|063|그 쥐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예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고양이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56|063|그 고양이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를 먹은 고양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내 소중한 고양이가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57|063|고양이를 맡기고서 망아지를 달라니요,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!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58|063|엄마가 정말 무서운 것처럼 아이에게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59|063|여름이 되어 가난한 영감이 보리를 베었고, 부자 영감에게 보리 한 가마니를 갚았습니다, 그런데 부자 영감이 보리 두 가마니를 더 달라고 했습니다, 그동안 빌린 보리에 이자가 붙었다는 것이었습니다, 가난한 영감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60|063|어머니는 게으른 아들 때문에 화가 났고, 어머니는 청년에게 야단을 쳤지만, 청년은 어머니의 말이 듣기 싫어 몰래 집을 나와서 산에 올라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61|063|그런데 옷과 가면이 벗어지지 않았고, 청년은 놀라서 더 세게 가면을 잡아당겼지만 가면은 얼굴에 더 달라붙어서는, 소가죽도 청년의 몸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, 청년은 큰 소리로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62|063|그런데 더 이상한 일이 일어났는데, 청년의 말은 사람의 말이 아니었고, 음매 하는 소가 내는 소리였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63|063|구름님이 이길 수 없는 상대가 누구입니까?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64|063|바람의 말에 아버지 들쥐는 깜짝 놀라 그게 누구냐고 물었고, 바람은 바로 돌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65|063|돌탑은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끄떡없었고, 천 년 동안이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66|063|어느 여름날 장마가 끝나고 아주 더웠는데, 갑자기 구멍에서 무엇이 솟아올랐고, 고양이 눈처럼 빛나는 눈이 보였으며, 몸에는 검은 비늘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67|063|까마귀들이 그것을 보고 날아왔고, 다른 새들은 큰 소리로 울며 하늘을 맴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68|063|스님들은 무서워서 구멍 근처에 가지도 못했고, 구멍에서 나온 것이 무엇인지 알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69|063|이것을 본 청년은 얼른 어깨에 메고 있던 활을 잡았고, 구렁이의 머리를 향해 화살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70|063|화살은 구렁이의 머리를 정확히 맞혔고, 구렁이는 온몸을 꿈틀대더니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71|063|영주는 눈을 하얗게 흘기며 발을 동동 구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72|063|종우는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73|063|영주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74|063|가슴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75|063|승현 아빠는 흰 종이 세 장을 반으로 접어서 손에 들고, 세 아이를 무섭게 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76|063|그리고 너무나 억울해서 온몸이 자꾸 부들부들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77|063|혁수는 속에서 무엇인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기운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78|063|학수는 분노를 느끼면서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79|063|그러나 지금은 몹시 화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80|063|그런데 정주가 모욕을 주자 그만 참을 수가 없어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81|063|민경이는 부르르 떨리는 주먹을 꽉 쥡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82|063|하정주가 벌떡 일어나 민경이를 무섭게 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83|063|점점 서로 언성을 높이다가, 나중에는 제호 아빠가 안방에 들어가 문을 쾅 닫아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84|063|은솔이는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85|063|너무나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86|063|은솔이는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리면서 물건들을 계속 집어던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87|063|은솔이는 엄마를 무섭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88|063|진돌이가 큰 소리로 말을 걸자, 까만 고양이는 눈알을 뱅글뱅글 돌리면서 매섭게 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89|063|친구들이 으르렁거리며 꼬리를 높이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90|063|고양이들이 눈을 희번덕거리며 날카로운 발톱을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91|063|뒤돌아보니, 검은 마녀 분장을 한 노란 머리 아줌마가 매섭게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92|063|야로밀의 양손을 잡고 분노한 공주가 이렇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93|063|모두들 젊은이가 자신들이 존경하는 공주를 모독한 것에 대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94|063|사람들은 분노했고 왕은 엄벌을 맹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95|063|보베시의 두 눈에 불똥이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96|063|미케시는 화덕 뒤에서 뛰어올라 사내의 머리칼을 낚아채 벽으로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97|063|두 마리 사자와 두 마리 무서운 히드라가 누워 있는 성에 도착하자마자 초로 눈을 후려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98|063|미케시는 칠백 킬로그램의 강철 지팡이로 그것들을 쳐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399|063|그때 미케시가 무거운 지팡이로 그놈의 머리를 내려치니 용은 물속에서 기절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00|063|엄마는 오랫동안 참고 참다가 결국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01|063|시누이는 즉시 동생에게 편지를 보내 아내가 불행한 출산을 했을 뿐 아니라, 그녀의 침실에서 이상한 남자를 발견했는데 그 남자가 보흐단카를 안자 그녀가 추악하게 변하더니 남자와 이상한 말을 주고받으며 웃었다고 거짓말을 지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02|063|동생의 친구가 쓴 편지가 도착하자, 시누이는 남동생한테서 온 편지라고 둘러대며 더 심한 불행을 경고라도 하듯 이상한 여자를 즉시 화형 시켜야 한다고 공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03|063|그래서 그녀가 사람들을 밀어제치고 도망가는 것을 보고는 자비를 베풀 생각도 하지 않고 머리채를 잡아채 화형대에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04|063|분노가 극에 달한 그는 뜰로 날듯이 내려가 자신의 빠른 말에 올라타 그들을 따라잡으려 내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05|063|불쌍한 어부는 이게 그 새가 말한 알량한 행복이란 말인가 하며 울부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06|063|그러나 공주를 가둬 두고 있던 마녀는 그 광경을 보고 화가 부글부글 끓어올라 저주를 있는 대로 퍼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07|063|행운아가 된 막내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미움이 형제들 마음속에 끓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08|063|왕이 자기가 도착하기 전에 네 마리의 황소에 그녀들을 묶어 사지를 찢어 버리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09|063|시골집 주인은 그녀가 돈을 조금만 가져오자 심하게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10|063|늙은 요정의 차례가 되자 그녀는 나이가 든 탓이 아니라 분한 마음에 머리를 흔들며 공주가 물렛가락에 손가락이 찔려 죽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11|063|며느리와 손자들의 목소리를 들은 모후는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12|063|다음 날 아침 모후는 모두를 질겁시킬 정도의 추상 같은 목소리로 마당 한가운데 큰 솥을 설치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그 안을 두꺼비와 살무사, 물뱀으로 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13|063|이런 대화가 오가는 사이 푸른 수염이 소리를 지르며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14|063|용기병과 근위 기병이었던 신부의 오빠들은 푸른 수염을 가까이 추격해 그가 층계에 이르기 전에 붙잡아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15|063|이 모습을 본 엄마는 이런, 이게 모두 둘째 때문이야라고 외치며 둘째를 때리러 바로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16|063|나무꾼 부인이 나중에 후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말을 스무 번 넘게 반복하자 분노가 폭발한 나무꾼은 입을 다물지 않으면 때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17|063|자연이 부여한 본성이 그러하듯 남의 호감을 사려고 하는 게 천성인 여성들에게 패물과 화려한 치장은 가장 달콤한 마법이라고 확신한 왕은 결혼식에서 사랑의 표시로 신부에게 준 진주와 루비, 반지, 보석 등을 도로 내놓으라고 가혹하게 요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18|063|왕비의 즉각적이면서도 지대한 배려에 왕은 후회와 수치심을 느끼고 우울한 기분이 더욱 심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19|063|신중하지 못한 남편이 내뱉은 아주 어설픈 소원 때문에 조금 전과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고 생각한 부인은 남편에게 갖은 욕설과 모욕을 퍼부으며 자신의 분노와 원통함을 달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20|063|부인이 다그치자 나무꾼은 여러 차례 화가 치민 나머지 속으로 홀아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21|063|나무꾼이 그 말을 하자마자 하늘은 즉시 그 소원을 들어주어서 흥분한 부인의 코에 순대가 들러붙었고 예상치 못한 사건에 나무꾼은 크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22|063|주지 스님이 아시면 벼락을 내리시겠지만 난 각오가 돼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23|063|제일이는 벌컥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24|063|화가 난 정배가 가슴을 쾅쾅 두드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25|063|엄마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집다운 집 장만을 못 한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26|063|화가 난 불개미들이 우르르 몰려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27|063|몇 마리의 불개미들이 악착같이 발에 붙어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28|063|할머니가 주먹으로 가슴을 팡팡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29|063|갑자기 공방 안에서 큰아버지의 고함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30|063|그렇게 일만 하다 죽는단 말이에요!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31|063|왕자들에게 주몽은 눈엣가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32|063|놀부가 버럭 화를 내며 너는 왜 나에게 도와 달라고 하느냐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33|063|놀부가 몽둥이로 흥부를 마구 때리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34|063|놀부 아내가 버럭 화를 내며 이 사람이 왜 달려들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35|063|그리고 밥주걱으로 흥부의 뺨을 세게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36|063|놀부는 심술이 나서 밥상을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37|063|그러나 놀부 아내는 흥부를 밀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38|063|그러나 흥부 아내는 놀부가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었기에 남편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39|063|배씨와 팥쥐에게 콩쥐는 눈엣가시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40|063|팥쥐가 배씨보다 더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41|063|배씨와 팥쥐는 콩쥐를 꼭 없애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42|063|그런데 콩쥐의 모습을 몰래 노려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43|063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들어올 때부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44|063|배씨는 콩쥐에게 화를 내며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45|063|배씨는 억지로 발을 신발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46|063|배씨와 팥쥐는 깜짝 놀라며 콩쥐의 앞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47|063|하지만 병사들은 배씨와 팥쥐를 밀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48|063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자기들의 행운을 가로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49|063|그 순간 팥쥐는 콩쥐를 밀어 연못 속에 빠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50|063|다시 팥쥐가 방문 쪽으로 돌아서자 또 누가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51|063|심 봉사가 버럭 화를 내며 나도 모르게 너의 마음대로 결정했어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52|063|그러자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눈엣가시처럼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53|063|배 좌수가 아들들보다 장화와 홍련을 더 사랑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54|063|그래서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없애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55|063|허씨는 가죽 벗긴 쥐를 장화의 이불 속에 몰래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56|063|장화가 묻자, 배 좌수가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57|063|그때 밖에서 허씨의 호통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58|063|장화는 장쇠의 말을 듣고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59|063|장쇠의 말을 들은 장화는 허씨의 음모를 알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60|063|눈물이 나고 몸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61|063|그때 허씨가 갑자기 홍련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62|063|홍련은 며칠 동안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63|063|정동호가 이방에서 당장 가서 배 좌수와 그의 아내를 불러오시오 하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64|063|문어는 온몸을 꿈틀거리며 큰소리로 너가 나를 무시하는 것이냐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65|063|자기는 영웅인데 매일 독수리에게 쫓기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66|063|자라는 자꾸 망설이는 토끼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67|063|자라는 토끼를 붙잡는 너구리가 너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68|063|자라는 속으로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너구리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69|063|하인들은 옹고집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70|063|옹고집은 그 울음소리를 듣고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71|063|어머니에게 못된 말을 하는 옹고집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72|063|옹고집은 스님이 공짜로 곡식이나 돈을 받는다고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73|063|옹고집은 하인들에게 큰소리로 여봐라, 저놈을 잡아서 묶어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74|063|옹고집은 쇠젓가락을 뜨겁게 달궈 가져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75|063|옹고집은 쇠젓가락으로 늙은 스님의 귀를 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76|063|그리고 몽둥이로 늙은 스님을 몹시 때린 뒤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77|063|저 나쁜 옹고집을 잡아다가 지옥에 쳐넣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78|063|새에게 옹고집의 눈을 콕콕 쪼아 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79|063|호랑이에게 그놈을 통째로 잡아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80|063|답답하고 속이 상해서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81|063|진짜 옹고집은 소리를 지르며 엉엉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82|063|두 옹고집은 서로 멱살을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83|063|두 옹고집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고 소리를 지르며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84|063|저놈에게 꼭 벌을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85|063|그리고 화난 목소리로 진짜 옹고집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86|063|울고불고 아무리 소리를 질러 보아도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87|063|당신이 떠나면 나도 죽고 내 딸도 죽을 겁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88|063|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몹시 화를 내는 성격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89|063|월매는 포졸들에게 매달리며 내 딸은 잘못한 것이 없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90|063|죄송합니다만 저는 사또의 시중을 들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91|063|변학도는 화가 나서 전임 부사의 아들을 말하는 것이냐 하고 빽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92|063|춘향이가 시중을 들지 않는다고 몹시 때렸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93|063|월매는 몽룡이 너무 미워서 당장 쫓아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94|063|다시 한번 나한테 꿈 이야기를 하면, 내가 당신을 때릴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95|063|왜 이렇게 시끄러워요!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96|063|호랑이에게 물릴 것을 알고 산에 가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!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97|063|생각해 보니 내가 당신과 결혼한 것부터 잘못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98|063|당신과 결혼하는 남자마다 다 죽었잖아요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499|063|매는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00|063|거의 다 잡은 꿩 새끼를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01|063|까투리는 남편의 장례식에서 이런 말을 하는 까마귀 때문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02|063|까투리가 차갑게 남편이 죽자마자 재혼할 수는 없어요라고 쏘아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03|063|하지만 까투리가 너무 차갑게 말해서 까마귀도 불현듯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04|063|그것이 길동에게 한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05|063|그러나 하인과 아이들이 놀리는 것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06|063|아버지의 첩인 초낭도 우리를 미워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07|063|초낭은 심지어 우리를 죽이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08|063|길동이 태어나자 초낭은 매우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09|063|초낭의 말을 들은 홍문은 크게 화를 내며 초낭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10|063|길동이 너는 누구인데 왜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라며 큰소리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11|063|그러나 길동은 자객을 도무지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12|063|길동은 또 무당과 관상 보는 여자를 잡아 와 크게 꾸짖고는 죽여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13|063|홍문은 화가 나서 초낭을 꾸짖고 집 밖으로 쫓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14|063|길동이 큰소리로 이 못된 중들아, 모래가 든 밥을 내게 주다니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15|063|수령은 도둑을 잡지 못해서 애가 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16|063|창고가 열려 있고 곡식과 무기는 하나도 남김 없이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17|063|임금이 깜짝 놀라 여덟 명의 길동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18|063|여덟 명의 길동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며 투닥투닥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19|063|흉년이 들어 먹을 것은 없고 해적이 괴롭히니 불행하게도 백성들은 살기가 아주 어려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20|063|하지만 관리들은 백성들을 돌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21|063|전우치는 관리들의 행동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22|063|사람과 하느님이 모두 함께 분노할 일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23|063|임금은 화가 나서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24|063|임금은 화가 나서 병사 오백 명을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25|063|임금은 병을 산산조각 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26|063|임금은 화가 나서 병 조각을 가루로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27|063|그래도 하늘에서 전우치의 목소리가 들리자 임금은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28|063|임금은 전우치의 집을 불태우고 그 자리에 못을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29|063|원님은 병사들에게 조씨를 잡아 오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30|063|조씨가 죽인 사람의 목소리가 계속 거짓말을 하면 지옥에 보내겠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31|063|임금과 관리들은 전우치를 더욱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32|063|관리는 남자에게 이 나쁜 도둑아, 왜 임금님의 창고에 들어갔느냐 하고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33|063|임금이 화가 나서 창고에서 잡힌 남자는 죽이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34|063|전우치는 왜 욕심을 부렸느냐며 남자를 몹시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35|063|도둑들은 재물을 훔치고 제멋대로 사람을 죽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36|063|왕연희는 전우치를 몹시 미워하던 신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37|063|그는 임금이 전우치를 죽이게 만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38|063|청년의 거짓말을 믿지 마십시오!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39|063|며칠이 지나자 장원은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40|063|금방울은 검은 깃발을 가지고 호랑이 머리에 여러 번 세게 부딪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41|063|괴물은 몹시 아픈지 으르렁거리더니 컥 하고 피를 토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42|063|그러니까 집안 사람들은 점점 더 박씨를 미워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43|063|이득춘은 자기의 말을 듣지 않는 시백을 불러 매우 혼을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44|063|그동안 조선이 청나라를 많이 도와주었는데, 왜 이렇게 우리를 해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45|063|박씨는 청나라 공주를 크게 꾸짖고 청나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46|063|반대한 신하가 박씨에게 벌을 줘야 한다고 임금에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47|063|계화가 이렇게 말하고 나서 칼을 휘두르자 청나라 장군의 목이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48|063|그런데 청나라 장군은 한양으로 돌아오다가 다른 장군이 죽임을 당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49|063|놀랍게도 나무들이 갑자기 병사들로 변해서 칼을 휘둘렀고 청나라 병사들이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50|063|그러나 계화가 날아오는 화살을 향해 소리를 지르니까 화살들이 후두둑 부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51|063|최씨의 말을 들은 적군은 화가 나서 최씨를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52|063|허생은 버럭 화를 내며 당신은 나를 한낱 장사꾼으로 여기는 겁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53|063|대체 옷과 머리 모양이 중요합니까, 원하는 일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54|063|허생은 벽에 걸린 칼을 내린 뒤에 그 칼로 이 정승을 베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55|063|아들들은 힘을 합쳐 여우를 죽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56|063|아들들은 어머니의 방을 둘러싸고 사방에서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57|063|호랑이가 크게 화를 내며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마라 하고 호통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58|063|아저씨는 펄쩍 뛰며 그러면 두 달, 석 달 지나면 못 받을 수도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59|063|아저씨는 더욱 화를 내며 왜 어른이 묻는데 대답을 안 하니 하고 재차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60|063|그리고 큰소리를 치며 내가 네 주인에게 마구 야단을 쳤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61|063|노마는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A_063|F_A3_A_063_0562|063|노마는 오씨에게 그러면 아저씨는 우동을 먹을 때 계약을 하고 먹나요 하고 크게 소리질렀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B_06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B_06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bf7442e0f49ba8e2b270ed631a816874eda011c4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B_065.txt @@ -0,0 +1,512 @@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51|065|아빠 말씀에 엄마가 막내 이모를 향해 화를 버럭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52|065|그러자 화가 난 복남이가 철팽이를 쥐어박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53|065|먼저 울음보를 터뜨리는 쪽이 지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54|065|한 놈만 잡히면 속 시원히 죽일 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55|065|말을 몰지 않으면 안 되는 젊음에 대한 분노를 모두 쏟아 버리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56|065|온갖 욕설을 퍼부어 대면서 채찍을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57|065|붉게 충혈되고 뜻 모를 분노가 타오르는 듯한 그의 두 눈은, 은행나무 아래에서 말 영감을 때리던 대문집 영감의 눈동자와 닮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58|065|상대는 금방 화가 나 울음보를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59|065|그날은 광호도 화가 났던지 준식이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60|065|준식이 이야기를 들은 어머니는 흥분하며 입술을 부르르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61|065|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학교에서 졸다가 선생님께 야단맞은 생각이 떠오르자 민수는 더 화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62|065|공부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우유 도둑 생각이 나면 화가 치밀어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63|065|노인의 타이름에도 아랑곳 않고 녀석들의 만행이 계속되자 화가 치민 노인은 그 가운데 한 놈을 달구지에서 잡아끌어 내리며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64|065|노인은 소고삐를 잡은 녀석의 멱살을 잡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고삐를 빼앗고자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65|065|덩치는 작지만 부라린 눈빛과 불끈 쥔 주먹은 쇠처럼 단단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66|065|그런데 나쁜 사람이 제 남편을 죽여서 지금은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67|065|여자의 목소리는 분노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68|065|뱀은 선비를 노려보며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69|065|두꺼비는 뱀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70|065|뱀은 두꺼비보다 더 크게 입을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71|065|뱀과 두꺼비는 한참 동안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72|065|호랑이는 청년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73|065|커다란 입을 벌리고 있어서 더 사나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74|065|호랑이가 나타나자 사람들은 놀라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75|065|호랑이는 신부에게 술을 마시라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76|065|신부는 할 수 없이 청년이 주는 술을 마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77|065|신부는 청년이 무섭고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78|065|호랑이는 할머니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79|065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무서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80|065|호랑이가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81|065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82|065|호랑이는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83|065|농부가 돌아오자 청년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84|065|청년은 방으로 따라가며 화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85|065|농부는 울면서 억울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86|065|농부는 아프고 화도 나서 또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87|065|사또는 화가 나서 청년을 잡아들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88|065|사또는 큰소리로 청년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89|065|보물을 보고 깜짝 놀란 청년은 그 보물을 농부가 갖고 있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90|065|호랑이는 눈을 크게 뜨고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91|065|호랑이는 힘이 세고 빨라서 어머니를 곧바로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92|065|오누이가 보이지 않자 호랑이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93|065|호랑이는 화가 나서 하늘을 보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94|065|가자미는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95|065|가자미는 정말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96|065|가자미는 멸치를 노려보며 천천히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97|065|멸치는 또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98|065|힘들게 서해에 다녀왔는데 소리를 지른 멸치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099|065|멸치가 밖으로 나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00|065|멸치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01|065|멸치는 온 힘을 다해 가자미의 뺨을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02|065|제물을 잡아먹으러 온 괴물은 제물이 없자 갑자기 사나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03|065|괴물은 몹시 괴로워하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04|065|괴물은 다른 쪽 눈으로 청년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리고 청년을 향해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05|065|청년은 큰 칼로 괴물의 머리를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06|065|셋 째 아들은 여우에게 목숨을 잃을까 봐 너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07|065|여우가 불길에서 나오려고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08|065|밖에서 시체가 자기 다리를 내놓으라며 문을 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09|065|주막 주인은 선비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10|065|주막 주인이 밧줄로 선비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11|065|훈장님은 화가 나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12|065|훈장님은 곶감이 모두 없어져서 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13|065|부자 영감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14|065|부자 영감이 총각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15|065|부자 영감이 빨리 옷을 입고 나오라고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16|065|부자 영감은 말도 안 된다고 화를 냈지만 총각은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17|065|부자 영감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18|065|총각이 부자 영감에게 밥을 먹여 달라고 하여 한참 동안 또 옥신각신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19|065|사람들은 수다쟁이가 또 거짓말을 한다고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20|065|이제 그만 수다를 떨라고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21|065|송아지가 부엌에 들어오면 며느리가 송아지를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22|065|밤까지 송아지가 말썽을 부린다고 생각하니까 며느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23|065|며느리가 얼른 방망이를 들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24|065|며느리가 송아지에게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25|065|며느리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26|065|이때 하늘에서 커다란 목소리가 들려와 호랑이들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27|065|부모님은 말도 안 된다며 매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28|065|아가씨는 안 된다고 하면서 달아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29|065|아가씨는 울면서 소리를 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30|065|병사들은 아가씨를 끌고 왕이 있는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31|065|하지만 왕은 억지로 아가씨를 왕비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32|065|청년은 그 말을 듣자마자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33|065|새털 옷을 입은 왕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34|065|임금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35|065|점점 견우와 직녀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36|065|특히 견우가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37|065|임금은 화가 많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38|065|임금이 신하들에게 두 사람을 잡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39|065|임금이 두 사람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40|065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호통을 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41|065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42|065|두 사람은 궁궐에서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43|065|모두가 음력 칠 월 칠 일을 몹시 두려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44|065|그러나 남편은 매를 맞고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45|065|그러다가 관가에 잡혀 가서 또 매를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46|065|그러나 설씨의 아버지는 늙어서 정신이 맑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47|065|그래서 딸을 억지로 시집을 보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48|065|그러나 설씨는 가실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49|065|삼 형제는 먹을 것 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50|065|먹을 것이 없어서 굶는 날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51|065|용이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52|065|용은 공주가 사라진 것을 알고 밖으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53|065|용은 불을 내뿜으며 배를 향해 내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54|065|바로 그때 둘 째가 총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55|065|아내의 말에 형은 더욱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56|065|형은 화를 내며 방 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57|065|왜 비교하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58|065|방이의 동생은 마을에서 제일 큰 부자였지만 조금도 형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59|065|동생은 부모님의 유산을 혼자 차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60|065|사람들은 동생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61|065|동생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62|065|동생은 하인에게 버럭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63|065|그러자 동생이 비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64|065|못된 동생은 방이의 행운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65|065|방이를 도와준 노인이 몹시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66|065|동생은 화를 참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67|065|동생은 쓸모없는 씨앗과 누에알로 방이를 골탕 먹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68|065|나중에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69|065|동생은 가지고 간 바늘로 누에를 찔러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70|065|방이의 소식을 들은 동생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71|065|아이들은 동생을 금방망이 도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72|065|아이들은 동생을 붙잡아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73|065|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징석과 징옥은 꼭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74|065|싸울 때마다 징석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75|065|징옥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징석은 징옥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76|065|둘은 서로 붙잡고 땅에 뒹굴며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77|065|어머니는 붙잡고 싸우는 형제를 겨우 떼어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78|065|어머니는 화가 나서 형제를 혼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79|065|형제는 매번 사람들의 말을 듣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80|065|그리고 밭을 망친 맷돼지들에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81|065|징석은 하루 종일 산을 헤맸지만 맷돼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82|065|그리고 으르렁거리며 징석이 있는 곳으로 달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83|065|맷돼지는 아프고 화가 나서 징석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84|065|여동생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85|065|오빠는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86|065|여동생은 계속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87|065|오빠는 여동생을 노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88|065|오누이는 마지막 내기를 꼭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89|065|오빠는 어머니가 자기를 더 사랑하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90|065|속이는 것은 비겁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91|065|어머니는 마음이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92|065|여동생은 화가 나서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93|065|여동생은 화가 나서 눈물을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94|065|여동생은 오빠에게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95|065|마을 청년들은 실망하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96|065|하지만 결혼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97|065|벽과 지붕에 구멍이 나서 집에는 빗물이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98|065|조신은 아이들을 혼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199|065|조신은 아이들이 점점 미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00|065|사람들은 조신과 그의 가족을 거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01|065|김유신이 화를 내며 큰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02|065|하지만 김유신은 더욱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03|065|하지만 이산해의 어머니를 믿는 사람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04|065|이산해의 할아버지는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05|065|친척들은 모두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06|065|이산해의 어머니가 집안에 부끄러운 짓을 했다고 믿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07|065|친척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08|065|친척들은 어머니를 집안에서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09|065|어머니는 아픈 몸으로 겨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10|065|하지만 이산해의 할아버지는 그 말을 믿지 않았고 매달리는 이산해의 어머니를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11|065|과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12|065|과부는 화를 내며 방문을 닫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13|065|과부는 아이의 말을 듣고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14|065|과부는 소리치며 방 밖으로 뛰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15|065|과부는 아이를 붙잡아 혼을 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16|065|과부가 아이에게 화를 내면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17|065|과부는 창피하고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18|065|과부가 아니라고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19|065|과부는 얼굴이 빨개져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20|065|사람들이 알면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21|065|생일 잔치 때 물만 먹여 보내서 김 진사가 화가 났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22|065|이 진사의 딸은 속이 매우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23|065|김 진사의 아들이 왜 그런 일을 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24|065|이 진사의 딸은 자기 아버지를 속인 김 진사의 아들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25|065|그리고 집안 사람들에게 창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26|065|이 진사의 딸은 자기를 창피하게 만든 신랑을 원망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27|065|왕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28|065|왕은 평강공주를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29|065|평강공주는 떠나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30|065|온달은 한참 동안 평강공주를 쳐다보다가 화를 내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31|065|온달은 급하게 집으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32|065|이것을 본 병사들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33|065|고구려 병사들은 온 힘을 다해 적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34|065|백석은 화가 났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35|065|백석은 계속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36|065|그러자 왕비가 화를 내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37|065|왕비는 추남에게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38|065|왕비는 눈물을 흘리며 왕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39|065|왕비의 목소리에는 미움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40|065|그리고 추남을 노려보며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41|065|왕비는 얼른 추남을 죽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42|065|추남은 왕과 왕비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43|065|추남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44|065|추남은 웃으며 왕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45|065|낙랑 왕은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46|065|왕은 어이가 없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47|065|그 순간 낙랑 왕은 화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48|065|고구려 왕과 호동에게 속은 것이 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49|065|남편 때문에 자기를 버린 딸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50|065|낙랑 왕은 그 자리에서 공주를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51|065|왕은 화가 나서 호동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52|065|화가 난 왕은 병사들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53|065|오성은 자기네 감을 가져가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54|065|모두 그쪽을 뒤돌아보니 마침 고로가 고스케에게 발가락을 밟혀 화가 나서 고스케를 때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55|065|가스케가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56|065|그러자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큰 소동이 시작되었는데, 그중에서도 마타사부로 바로 옆의 사 학년 책상에 앉아 있던 사타로가 갑자기 손을 뻗어서 이 학년인 가요의 연필을 잽싸게 낚아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57|065|사부로는 무섭지 않아 하면서 호주머니에서 손을 빼어 말의 코끝으로 뻗었습니다만, 말이 고개를 뻗어 혀를 널름하고 내밀자 얼굴색이 싹 변해서 재빨리 손을 다시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58|065|말들은 조금 가자 멈출 듯했습니다, 모두 좀 숨이 찼습니다만, 참고 또 말을 쫓아갔습니다, 그런데 어느샌가 말은 조금 높다란 곳을 빙 돌아서, 아까 네 사람이 들어온 둑이 끊긴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59|065|빨리 와서 잡아, 빨리 와 이치로는 숨이 끊어질 듯이 고함지르면서 통나무 기둥을 원래대로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60|065|가스케와 사부로가 다른 한 마리를 잡으려고 곁으로 다가가자, 말은 놀란 듯이 둑을 따라서 쏜살같이 남쪽으로 달려가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61|065|그런데 말은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도망칠 생각이었던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62|065|키 정도 되는 풀을 헤치고 보였다 안 보였다 하면서 어디까지나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63|065|하늘이 새하얗게 빛나며 빙빙 돌고, 이쪽으로 옅은 잿빛 구름이 빨리빨리 달리고, 꽝꽝 울리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64|065|자네리, 쥐참외 등을 강에 띄우러 가니 하고 조반니가 묻기 전에 그 아이가 조반니, 네 아빠가 해달 윗도리를 가져올 거야 하고 쏘아붙이듯 뒤에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65|065|캄파넬라, 여기에서 뛰어내려서 놀다 가자고 성난 얼굴로 말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66|065|심심해, 지겨워, 나는 다리를 달랑거렸고, 괜히 마른 코를 후벼 팠고, 창에 머리를 기댔다가 들면서 또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67|065|아빠는 하하 소리 내어 웃고, 나는 소리 없이 입을 쑥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68|065|아빠의 똥차는 생각지도 못한 길을 덜컹거리며 오래오래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69|065|넓은 도로를 달리다가 좁은 시골길로 들어서자 풍경이 확 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70|065|논이 펼쳐지고, 집이 띄엄띄엄 보이더니, 산을 따라 난 비포장 길을 또다시 지루하게 달렸고, 그러고 나서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차가 멈췄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71|065|답답했던 나는 콩알 튀듯이 차에서 풀쩍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72|065|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, 눈앞에 펼쳐진 풍경 속에는 분식점도, 햄버거 가게도, 피시방도, 하다못해 조그마한 문구사도 없었죠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73|065|이제 컵 떡볶이와 햄, 치즈를 넣은 고소한 토스트를 우물거리며 걸을 일은 없겠네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74|065|문구사 게임기 앞에 쭈그리고 앉아 게임하며 열 올릴 일도 없겠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75|065|만날 화내고 소리치고 울던 엄마를 볼 일도 없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76|065|엄마는 버튼을 탁 눌러 노래를 꺼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77|065|엄마는 우람이 등을 찰싹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78|065|하영이는 브랜드 로고가 선명한 비싼 옷과 고릴라 인형이 달랑거리는 가방을 들고 다니며 스스로를 계속 포장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79|065|남 보기에 하영이는 집도 부자인 데다가 공부도 잘하는 콧대 높고 잘난 척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80|065|뒤에서 아이들이 입을 비죽거리며 욕을 하는 걸 알면서도 하영이의 거짓말은 오히려 더 화려해지고 늘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81|065|하영이는 슬며시 웃었지만 그 웃음은 금세 걷히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82|065|하영이도 유리처럼 얼굴이 홍당무 색으로 물드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83|065|숙제를 해 온 아이들은 늘 저렇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84|065|뭐가 좋다고 검사를 안 하면 안타까워하는 걸까요?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85|065|자꾸자꾸 변명을 하다 보니 마치 자기가 잘못한 게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86|065|도둑질, 하영이는 자기가 한 짓이 도둑질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87|065|남편 사진도 한 장 없이 그저 가슴에 품은 채 하영이만큼은 번듯하게 키워 내리라 이를 악물었던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88|065|하영이는 학부모 회의라는 게 싫었습니다, 대체 학교에 엄마들이 와서 무슨 회의를 한다는 걸까요, 엄마들이 선생님께 잘 보이려고 오는 것만 같아서 더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89|065|하영이는 부아가 났습니다, 엄마는 회사 다니는 다른 엄마들처럼 월차나 휴가를 받아서라도 학교에 좀 오면 안 되나 싶어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90|065|송희 엄마는 스튜어디스 출신이어서 키도 크고 늘씬했습니다, 그러다 보니 하영이 눈에는 엄마가 학교에 오는 날은 송희가 어째 으스대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91|065|하영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이어리를 자기 물건인 양 가방 안에 넣고 지퍼를 닫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92|065|하지만 마음은 뜨거운 프라이팬에 올려놓은 콩알처럼 다글다글 튀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93|065|시간이 왜 이렇게 흐르지 않는 걸까요, 시간이 마치 젤리처럼 뻑뻑하게 하영이 주위를 숨 막히게 감싸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94|065|무슨 일이 있어도 모른다고 빡빡 우기며 잡아떼려고 마음먹고 들어왔는데, 다이어리가 송희 가방 안에서 나왔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95|065|하영이는 궁금해서 죽을 지경이었지만 선생님 눈길을 피하기 바빴습니다, 눈을 마주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96|065|제가 송희 다이어리를 뭐하러 제 가방에 넣었겠느냐고요, 저한테 그까짓 다이어리는 열 개도 넘는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97|065|아파트에 사는 몇몇 사람들이 그런 아저씨를 눈여겨봤는데, 눈초리가 매서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98|065|정말 큰일이라니까요, 어디 무서워서 아이들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299|065|아파트 밖에 있는 쉼턴데 어떻게 쫓아내겠어요!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00|065|보나 마나 하루라도 빨리 아저씨를 쫓아내기 위해서 의견을 모아보자는 거겠지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01|065|절대로 먹을 것을 주지 않기로 했어요, 그래야 보호 센터로 갈 거니까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02|065|아파트 사람들은 두부 장수에게 화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03|065|오기만 하면 한마디 하려고 잔뜩 벼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04|065|저녁때가 되자 트럭이 쉼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고, 모여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트럭 가까이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05|065|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리는 두부 장수를 보니, 오늘은 두부를 많이 팔 것 같은 즐거운 표정이었는데, 사람들 눈초리가 몹시 사나운 거예요, 영문을 모르는 두부 장수가 아파트 사람들을 멀뚱하니 바라봤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06|065|두부 장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아파트 사람들이 두부 장수에게 삿대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07|065|당신은 저 사람 때문에 우리 아파트 가격이 얼마나 내려간지나 알아요?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08|065|사람들은 별별 소리를 다 해대고서, 두부는 한 모도 사지 않고 그냥 돌아가 버렸습니다, 다시는 두부를 사지 않을 것처럼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09|065|트럭을 보자 아파트 사람들은 흥 하며 고개를 돌리고 지나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10|065|당신들은 지금껏 속고만 살았어요?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11|065|나는 저 어르신과 한 동네에서 살았단 말예요!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12|065|이번에는 싸울 것처럼 화를 내며 두부 장수가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13|065|고양이가 둥글게 몸을 말더니 꼬리를 부풀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14|065|털도 잔뜩 곤두세운 게, 누구를 공격할 것 같은 자세예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15|065|등 뒤에서 엄마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16|065|엄마는 학교에서 발표한 수학경시대회 성적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17|065|그래서 꼼짝 말고 밀린 수학 문제집을 다 풀어 놓으라는 벌을 내린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18|065|눈초리가 이마 끝까지 올라간 엄마가 내 곁으로 다가오더니 아이스크림 통을 빼앗아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19|065|냉동실 문을 열더니만 들고 있던 통을 쿡, 집어넣었지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20|065|엄마는 할머니에게 야단맞은 분풀이라도 하듯 힘이 잔뜩 들어간 목소리로 내게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21|065|아니, 내가 너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22|065|어쩌자고 수학 공부는 안 해서 엄마를 화나게 했는지 후회도 되고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23|065|낮게 내려앉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원망을 쏟아놓았고, 빨래를 걷으러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24|065|부아가 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25|065|방금 전 아빠에게 대들지 못했던 원망덩어리까지 가슴 밑바닥에서 꾸역꾸역 올라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26|065|나는 자전거 머리를 휙 돌려 철민이 앞으로 데밀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27|065|철민이 새 자전거를 냅다 발로 차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28|065|자전거와 함께 철민이가 비틀거렸고, 친구들이 잽싸게 달려들어 철민이를 붙잡아 주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29|065|엉겁결에 공격을 당한 철민이가 어이없다는 듯 나를 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30|065|나는 도망치듯 핸들을 돌렸고, 뒤도 돌아보지 않고 페달을 밟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31|065|그런데도 이사 갈 생각은 않고 고추 농사만 고집하는 아빠가 정말 미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32|065|엄마 말처럼, 길거리에서 붕어빵 장사라도 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을 텐데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33|065|공부 못한다고, 말끝마다 못난 놈이라고 야단치는 소리도 이제는 정말 듣기 싫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34|065|있는 힘을 다해 페달을 밟으며 무작정 앞으로 달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35|065|마을 사람들은 욕심 많은 영감이 미웠고, 그래서 착한 농부가 항아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36|065|영감은 항아리를 가져가려고 하고, 농부와 마을 사람들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37|065|온 마을 사람들이 항아리 때문에 옥신각신했고, 싸움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아 결국 마을 원님에게 물어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38|065|다음 날 아침, 시장의 가게들은 난리가 났는데, 밤새 물건들을 도둑맞았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39|065|쌀가게는 쌀을 도둑맞고, 옷감 가게는 옷감을 도둑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40|065|모두 물건이 없어졌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41|065|아저씨는 빠져나가려고 애를 썼지만, 그때 한 사람이 빨간 헝겊을 잡아당겼고, 아저씨의 도깨비감투가 벗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42|065|젊은이는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43|065|자기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집에 있었던 것인데,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44|065|그런데 가족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고, 젊은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45|065|추운 겨울, 계모가 갑자기 산나물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, 추운 겨울에는 산에 나물이 없었지만, 계모는 연이에게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구박했습니다, 연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46|065|연이가 산나물을 계모에게 보여 주자, 계모는 연이가 산나물을 가져오자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, 추운 겨울에 산나물이 있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47|065|계모는 연이가 어디에서 산나물을 가져왔는지 궁금했고, 연이에게 다음 날 또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48|065|한참 뒤에 연이가 집으로 왔고, 바구니에는 산나물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만, 연이를 보자마자 계모가 야단을 치며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49|065|계모는 집으로 돌아와 연이를 불러 오늘도 산나물을 뜯어 와라, 만약 산나물을 뜯지 못하면 집에 오지 말고, 알았니 하며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50|065|잠시 후 포수가 나무꾼 앞으로 뛰어왔고, 포수는 사나운 표정으로 나무꾼에게 노루를 보았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51|065|어떻게 사람이 구렁이를 낳았지, 아이고, 보기 싫어!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52|065|농부와 아버지가 서로 잡아당기다가 거울이 떨어져 쨍그랑 소리를 내며 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53|065|뭐라고요, 그 좁쌀은 나에게 중요한 좁쌀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어요, 그런데 쥐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54|065|총각이 주인에게 말했고, 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지만, 총각이 계속 고집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55|065|그 쥐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예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고양이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56|065|그 고양이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를 먹은 고양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내 소중한 고양이가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57|065|고양이를 맡기고서 망아지를 달라니요,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!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58|065|엄마가 정말 무서운 것처럼 아이에게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59|065|여름이 되어 가난한 영감이 보리를 베었고, 부자 영감에게 보리 한 가마니를 갚았습니다, 그런데 부자 영감이 보리 두 가마니를 더 달라고 했습니다, 그동안 빌린 보리에 이자가 붙었다는 것이었습니다, 가난한 영감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60|065|어머니는 게으른 아들 때문에 화가 났고, 어머니는 청년에게 야단을 쳤지만, 청년은 어머니의 말이 듣기 싫어 몰래 집을 나와서 산에 올라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61|065|그런데 옷과 가면이 벗어지지 않았고, 청년은 놀라서 더 세게 가면을 잡아당겼지만 가면은 얼굴에 더 달라붙어서는, 소가죽도 청년의 몸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, 청년은 큰 소리로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62|065|그런데 더 이상한 일이 일어났는데, 청년의 말은 사람의 말이 아니었고, 음매 하는 소가 내는 소리였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63|065|구름님이 이길 수 없는 상대가 누구입니까?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64|065|바람의 말에 아버지 들쥐는 깜짝 놀라 그게 누구냐고 물었고, 바람은 바로 돌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65|065|돌탑은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끄떡없었고, 천 년 동안이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66|065|어느 여름날 장마가 끝나고 아주 더웠는데, 갑자기 구멍에서 무엇이 솟아올랐고, 고양이 눈처럼 빛나는 눈이 보였으며, 몸에는 검은 비늘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67|065|까마귀들이 그것을 보고 날아왔고, 다른 새들은 큰 소리로 울며 하늘을 맴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68|065|스님들은 무서워서 구멍 근처에 가지도 못했고, 구멍에서 나온 것이 무엇인지 알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69|065|이것을 본 청년은 얼른 어깨에 메고 있던 활을 잡았고, 구렁이의 머리를 향해 화살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70|065|화살은 구렁이의 머리를 정확히 맞혔고, 구렁이는 온몸을 꿈틀대더니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71|065|영주는 눈을 하얗게 흘기며 발을 동동 구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72|065|종우는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73|065|영주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74|065|가슴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75|065|승현 아빠는 흰 종이 세 장을 반으로 접어서 손에 들고, 세 아이를 무섭게 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76|065|그리고 너무나 억울해서 온몸이 자꾸 부들부들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77|065|학수는 속에서 무엇인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기운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78|065|학수는 분노를 느끼면서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79|065|그러나 지금은 몹시 화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80|065|그런데 정주가 모욕을 주자 그만 참을 수가 없어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81|065|민경이는 부르르 떨리는 주먹을 꽉 쥡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82|065|하정주가 벌떡 일어나 민경이를 무섭게 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83|065|점점 서로 언성을 높이다가, 나중에는 제호 아빠가 안방에 들어가 문을 쾅 닫아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84|065|은솔이는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85|065|너무나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86|065|은솔이는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리면서 물건들을 계속 집어던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87|065|은솔이는 엄마를 무섭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88|065|진돌이가 큰 소리로 말을 걸자, 까만 고양이는 눈알을 뱅글뱅글 돌리면서 매섭게 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89|065|친구들이 으르렁거리며 꼬리를 높이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90|065|고양이들이 눈을 희번덕거리며 날카로운 발톱을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91|065|뒤돌아보니, 검은 마녀 분장을 한 노란 머리 아줌마가 매섭게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92|065|야로밀의 양손을 잡고 분노한 공주가 이렇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93|065|모두들 젊은이가 자신들이 존경하는 공주를 모독한 것에 대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94|065|사람들은 분노했고 왕은 엄벌을 맹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95|065|보베시의 두 눈에 불똥이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96|065|미케시는 화덕 뒤에서 뛰어올라 사내의 머리칼을 낚아채 벽으로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97|065|두 마리 사자와 두 마리 무서운 히드라가 누워 있는 성에 도착하자마자 초로 눈을 후려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98|065|미케시는 칠백 킬로그램의 강철 지팡이로 그것들을 쳐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399|065|그때 미케시가 무거운 지팡이로 그놈의 머리를 내려치니 용은 물속에서 기절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00|065|엄마는 오랫동안 참고 참다가 결국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01|065|시누이는 즉시 동생에게 편지를 보내 아내가 불행한 출산을 했을 뿐 아니라, 그녀의 침실에서 이상한 남자를 발견했는데 그 남자가 보흐단카를 안자 그녀가 추악하게 변하더니 남자와 이상한 말을 주고받으며 웃었다고 거짓말을 지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02|065|동생의 친구가 쓴 편지가 도착하자, 시누이는 남동생한테서 온 편지라고 둘러대며 더 심한 불행을 경고라도 하듯 이상한 여자를 즉시 화형 시켜야 한다고 공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03|065|그래서 그녀가 사람들을 밀어제치고 도망가는 것을 보고는 자비를 베풀 생각도 하지 않고 머리채를 잡아채 화형대에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04|065|분노가 극에 달한 그는 뜰로 날듯이 내려가 자신의 빠른 말에 올라타 그들을 따라잡으려 내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05|065|불쌍한 어부는 이게 그 새가 말한 알량한 행복이란 말인가 하며 울부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06|065|그러나 공주를 가둬 두고 있던 마녀는 그 광경을 보고 화가 부글부글 끓어올라 저주를 있는 대로 퍼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07|065|행운아가 된 막내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미움이 형제들 마음속에 끓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08|065|왕이 자기가 도착하기 전에 네 마리의 황소에 그녀들을 묶어 사지를 찢어 버리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09|065|시골집 주인은 그녀가 돈을 조금만 가져오자 심하게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10|065|늙은 요정의 차례가 되자 그녀는 나이가 든 탓이 아니라 분한 마음에 머리를 흔들며 공주가 물렛가락에 손가락이 찔려 죽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11|065|며느리와 손자들의 목소리를 들은 모후는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12|065|다음 날 아침 모후는 모두를 질겁 시킬 정도의 추상 같은 목소리로 마당 한가운데 큰 솥을 설치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그 안을 두꺼비와 살무사, 물뱀으로 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13|065|이런 대화가 오가는 사이 푸른 수염이 소리를 지르며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14|065|용기병과 근위 기병이었던 신부의 오빠들은 푸른 수염을 가까이 추격해 그가 층계에 이르기 전에 붙잡아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15|065|이 모습을 본 엄마는 이런, 이게 모두 둘째 때문이야라고 외치며 둘째를 때리러 바로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16|065|나무꾼 부인이 나중에 후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말을 스무 번 넘게 반복하자 분노가 폭발한 나무꾼은 입을 다물지 않으면 때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17|065|자연이 부여한 본성이 그러하듯 남의 호감을 사려고 하는 게 천성인 여성들에게 패물과 화려한 치장은 가장 달콤한 마법이라고 확신한 왕은 결혼식에서 사랑의 표시로 신부에게 준 진주와 루비, 반지, 보석 등을 도로 내놓으라고 가혹하게 요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18|065|왕비의 즉각적이면서도 지대한 배려에 왕은 후회와 수치심을 느끼고 우울한 기분이 더욱 심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19|065|신중하지 못한 남편이 내뱉은 아주 어설픈 소원 때문에 조금 전과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고 생각한 부인은 남편에게 갖은 욕설과 모욕을 퍼부으며 자신의 분노와 원통함을 달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20|065|부인이 다그치자 나무꾼은 여러 차례 화가 치민 나머지 속으로 홀아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21|065|나무꾼이 그 말을 하자마자 하늘은 즉시 그 소원을 들어주어서 흥분한 부인의 코에 순대가 들러붙었고 예상치 못한 사건에 나무꾼은 크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22|065|주지 스님이 아시면 벼락을 내리시겠지만 난 각오가 돼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23|065|제일이는 벌컥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24|065|화가 난 정배가 가슴을 쾅쾅 두드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25|065|엄마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집다운 집 장만을 못 한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26|065|화가 난 불개미들이 우르르 몰려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27|065|몇 마리의 불개미들이 악착같이 발에 붙어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28|065|할머니가 주먹으로 가슴을 팡팡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29|065|갑자기 공방 안에서 큰아버지의 고함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30|065|그렇게 일만 하다 죽는단 말이에요!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31|065|왕자들에게 주몽은 눈엣가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32|065|놀부가 버럭 화를 내며 너는 왜 나에게 도와 달라고 하느냐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33|065|놀부가 몽둥이로 흥부를 마구 때리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34|065|놀부 아내가 버럭 화를 내며 이 사람이 왜 달려들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35|065|그리고 밥주걱으로 흥부의 뺨을 세게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36|065|놀부는 심술이 나서 밥상을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37|065|그러나 놀부 아내는 흥부를 밀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38|065|그러나 흥부 아내는 놀부가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었기에 남편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39|065|배씨와 팥쥐에게 콩쥐는 눈엣가시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40|065|팥쥐가 배씨에게 더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41|065|배씨와 팥쥐는 콩쥐를 꼭 없애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42|065|그런데 콩쥐의 모습을 몰래 노려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43|065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들어올 때부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44|065|배씨는 콩쥐에게 화를 내며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45|065|배씨는 억지로 발을 신발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46|065|배씨와 팥쥐는 깜짝 놀라며 콩쥐의 앞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47|065|하지만 병사들은 배씨와 팥쥐를 밀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48|065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자기들의 행운을 가로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49|065|그 순간 팥쥐는 콩쥐를 밀어 연못 속에 빠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50|065|다시 팥쥐가 방문 쪽으로 돌아서자 또 누가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51|065|심 봉사가 버럭 화를 내며 나도 모르게 너의 마음대로 결정했어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52|065|그러자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눈엣가시처럼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53|065|배 좌수가 아들들보다 장화와 홍련을 더 사랑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54|065|그래서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없애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55|065|허씨는 가죽 벗긴 쥐를 장화의 이불 속에 몰래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56|065|장화가 묻자, 배 좌수가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57|065|그때 밖에서 허씨의 호통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58|065|장화는 장쇠의 말을 듣고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59|065|장쇠의 말을 들은 장화는 허씨의 음모를 알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60|065|눈물이 나고 몸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61|065|그때 허씨가 갑자기 홍련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62|065|홍련은 며칠 동안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63|065|정동호가 이방에게 당장 가서 배 좌수와 그의 아내를 불러오시오 하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64|065|문어는 온몸을 꿈틀거리며 큰소리로 너가 나를 무시하는 것이냐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65|065|자기는 영웅인데 매일 독수리에게 쫓기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66|065|자라는 자꾸 망설이는 토끼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67|065|자라는 토끼를 붙잡는 너구리가 너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68|065|자라는 속으로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너구리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69|065|하인들은 옹고집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70|065|옹고집은 그 울음소리를 듣고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71|065|어머니에게 못된 말을 하는 옹고집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72|065|옹고집은 스님이 공짜로 곡식이나 돈을 받는다고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73|065|옹고집은 하인들에게 큰소리로 여봐라, 저놈을 잡아서 묶어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74|065|옹고집은 쇠젓가락을 뜨겁게 달궈 가져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75|065|옹고집은 쇠젓가락으로 늙은 스님의 귀를 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76|065|그리고 몽둥이로 늙은 스님을 몹시 때린 뒤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77|065|저 나쁜 옹고집을 잡아다가 지옥에 쳐넣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78|065|새에게 옹고집의 눈을 콕콕 쪼아 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79|065|호랑이에게 그놈을 통째로 잡아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80|065|답답하고 속이 상해서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81|065|진짜 옹고집은 소리를 내며 엉엉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82|065|두 옹고집은 서로 멱살을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83|065|두 옹고집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고 소리를 지르며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84|065|저놈에게 꼭 벌을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85|065|그리고 화난 목소리로 진짜 옹고집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86|065|울고불고 아무리 소리를 질러 보아도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87|065|당신이 떠나면 나도 죽고 내 딸도 죽을 겁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88|065|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몹시 화를 내는 성격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89|065|월매는 포졸들에게 매달리며 내 딸은 잘못한 것이 없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90|065|죄송합니다만 저는 사또의 시중을 들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91|065|변학도는 화가 나서 전임 부사의 아들을 말하는 것이냐 하고 빽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92|065|춘향이가 시중을 들지 않는다고 몹시 때렸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93|065|월매는 몽룡이 너무 미워서 당장 쫓아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94|065|다시 한번 나한테 꿈 이야기를 하면, 내가 당신을 때릴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95|065|왜 이렇게 시끄러워요!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96|065|호랑이에게 물릴 것을 알고 산에 가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!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97|065|생각해 보니 내가 당신과 결혼한 것부터 잘못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98|065|당신과 결혼하는 남자마다 다 죽었잖아요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499|065|매는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00|065|거의 다 잡은 꿩 새끼를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01|065|까투리는 남편의 장례식에서 이런 말을 하는 까마귀 때문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02|065|까투리가 차갑게 남편이 죽자마자 재혼할 수는 없어요라고 쏘아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03|065|하지만 까투리가 너무 차갑게 말해서 까마귀도 불현듯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04|065|그것이 길동에게 한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05|065|그러나 하인과 아이들이 놀리는 것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06|065|아버지의 첩인 초낭도 우리를 미워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07|065|초낭은 심지어 우리를 죽이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08|065|길동이 태어나자 초낭은 매우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09|065|초낭의 말을 들은 홍문은 크게 화를 내며 초낭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10|065|길동이 너는 누구인데 왜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라며 큰소리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11|065|그러나 길동은 자객을 도무지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12|065|길동은 또 무당과 관상 보는 여자를 잡아 와 크게 꾸짖고는 죽여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13|065|홍문은 화가 나서 초낭을 꾸짖고 집 밖으로 쫓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14|065|길동이 큰소리로 이 못된 중들아, 모래가 든 밥을 내게 주다니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15|065|수령은 도둑을 잡지 못해서 애가 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16|065|창고가 열려 있고 곡식과 무기는 하나도 남김 없이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17|065|임금이 깜짝 놀라 여덟 명의 길동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18|065|여덟 명의 길동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며 투닥투닥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19|065|흉년이 들어 먹을 것은 없고 해적이 괴롭히니 불행하게도 백성들은 살기가 아주 어려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20|065|하지만 관리들은 백성들을 돌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21|065|전우치는 관리들의 행동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22|065|사람과 하느님이 모두 함께 분노할 일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23|065|임금은 화가 나서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24|065|임금은 화가 나서 병사 오백 명을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25|065|임금은 병을 산산조각 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26|065|임금은 화가 나서 병 조각을 가루로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27|065|그래도 하늘에서 전우치의 목소리가 들리자 임금은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28|065|임금은 전우치의 집을 불태우고 그 자리에 못을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29|065|원님은 병사들에게 조씨를 잡아 오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30|065|조씨가 죽인 사람의 목소리가 계속 거짓말을 하면 지옥에 보내겠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31|065|임금과 관리들은 전우치를 더욱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32|065|관리는 남자에게 이 나쁜 도둑아, 왜 임금님의 창고에 들어갔느냐 하고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33|065|임금이 화가 나서 창고에서 잡힌 남자는 죽이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34|065|전우치는 왜 욕심을 부렸느냐며 남자를 몹시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35|065|도둑들은 재물을 훔치고 제멋대로 사람을 죽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36|065|왕연희는 전우치를 몹시 미워하던 신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37|065|그는 임금이 전우치를 죽이게 만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38|065|청년의 거짓말을 믿지 마십시오!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39|065|며칠이 지나자 장원은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40|065|금방울은 검은 깃발을 가지고 호랑이 머리에 여러 번 세게 부딪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41|065|괴물은 몹시 아픈지 으르렁거리더니 컥 하고 피를 토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42|065|그러니까 집안 사람들은 점점 더 박씨를 미워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43|065|이득춘은 자기의 말을 듣지 않는 시백을 불러 매우 혼을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44|065|그동안 조선이 청나라를 많이 도와주었는데, 왜 이렇게 우리를 해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45|065|박씨는 청나라 공주를 크게 꾸짖고 청나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46|065|반대한 신하가 박씨에게 벌을 줘야 한다고 임금에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47|065|계화가 이렇게 말하고 나서 칼을 휘두르자 청나라 장군의 목이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48|065|그런데 청나라 장군은 한양으로 돌아오다가 다른 장군이 죽임을 당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49|065|놀랍게도 나무들이 갑자기 병사들로 변해서 칼을 휘둘렀고 청나라 병사들이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50|065|그러나 계화가 날아오는 화살을 향해 소리를 지르니까 화살들이 후두둑 부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51|065|최씨의 말을 들은 적군은 화가 나서 최씨를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52|065|허생은 버럭 화를 내며 당신은 나를 한낱 장사꾼으로 여기는 겁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53|065|대체 옷과 머리 모양이 중요합니까, 원하는 일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54|065|허생은 벽에 걸린 칼을 내린 뒤에 그 칼로 이 정승을 베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55|065|아들들은 힘을 합쳐 여우를 죽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56|065|아들들은 어머니의 방을 둘러싸고 사방에서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57|065|호랑이가 크게 화를 내며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마라 하고 호통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58|065|아저씨는 펄쩍 뛰며 그러면 두 달, 석 달 지나면 못 받을 수도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59|065|아저씨는 더욱 화를 내며 왜 어른이 묻는데 대답을 안 하니 하고 재차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60|065|그리고 큰소리를 치며 내가 네 주인에게 마구 야단을 쳤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61|065|노마는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B_065|F_A3_B_065_0562|065|노마는 오씨에게 그러면 아저씨는 우동을 먹을 때 계약을 하고 먹나요 하고 크게 소리질렀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C_00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C_00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a40062908930ac367604196dc3e3f93e5002dcf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C_001.txt @@ -0,0 +1,512 @@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51|001|아빠 말씀에 엄마가 막내 이모를 향해 화를 버럭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52|001|그러자 화가 난 복남이가 철팽이를 쥐어박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53|001|먼저 울음보를 터뜨리는 쪽이 지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54|001|한 놈만 잡히면 속 시원히 죽일 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55|001|말을 몰지 않으면 안 되는 젊음에 대한 분노를 모두 쏟아 버리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56|001|온갖 욕설을 퍼부어 대면서 채찍을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57|001|붉게 충혈되고 뜻 모를 분노가 타오르는 듯한 그의 두 눈은, 은행나무 아래에서 말 영감을 때리던 대문집 영감의 눈동자와 닮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58|001|상대는 금방 화가 나 울음보를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59|001|그날은 광호도 화가 났던지 준식이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60|001|준식이 이야기를 들은 어머니는 흥분하며 입술을 부르르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61|001|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학교에서 졸다가 선생님께 야단맞은 생각이 떠오르자 민수는 더 화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62|001|공부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우유 도둑 생각이 나면 화가 치밀어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63|001|노인의 타이름에도 아랑곳 않고 녀석들의 만행이 계속되자 화가 치민 노인은 그 가운데 한 놈을 달구지에서 잡아끌어 내리며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64|001|노인은 소고삐를 잡은 녀석의 멱살을 잡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고삐를 빼앗고자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65|001|덩치는 작지만 부라린 눈빛과 불끈 쥔 주먹은 쇠처럼 단단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66|001|그런데 나쁜 사람이 제 남편을 죽여서 지금은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67|001|여자의 목소리는 분노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68|001|뱀은 선비를 노려보며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69|001|두꺼비는 뱀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70|001|뱀은 두꺼비보다 더 크게 입을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71|001|뱀과 두꺼비는 한참 동안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72|001|호랑이는 청년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73|001|커다란 입을 벌리고 있어서 더 사나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74|001|호랑이가 나타나자 사람들은 놀라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75|001|호랑이는 신부에게 술을 마시라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76|001|신부는 할 수 없이 청년이 주는 술을 마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77|001|신부는 청년이 무섭고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78|001|호랑이는 할머니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79|001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무서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80|001|호랑이가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81|001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82|001|호랑이는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83|001|농부가 돌아오자 청년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84|001|청년은 방으로 따라가며 화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85|001|농부는 울면서 억울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86|001|농부는 아프고 화도 나서 또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87|001|사또는 화가 나서 청년을 잡아들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88|001|사또는 큰소리로 청년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89|001|보물을 보고 깜짝 놀란 청년은 그 보물을 농부가 갖고 있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90|001|호랑이는 눈을 크게 뜨고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91|001|호랑이는 힘이 세고 빨라서 어머니를 곧바로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92|001|오누이가 보이지 않자 호랑이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93|001|호랑이는 화가 나서 하늘을 보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94|001|가자미는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95|001|가자미는 정말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96|001|가자미는 멸치를 노려보며 천천히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97|001|멸치는 또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98|001|힘들게 서해에 다녀왔는데 소리를 지른 멸치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099|001|멸치가 밖으로 나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00|001|멸치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01|001|멸치는 온 힘을 다해 가자미의 뺨을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02|001|제물을 잡아먹으러 온 괴물은 제물이 없자 갑자기 사나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03|001|괴물은 몹시 괴로워하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04|001|괴물은 다른 쪽 눈으로 청년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리고 청년을 향해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05|001|청년은 큰 칼로 괴물의 머리를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06|001|셋 째 아들은 여우에게 목숨을 잃을까 봐 너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07|001|여우가 불길에서 나오려고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08|001|밖에서 시체가 자기 다리를 내놓으라며 문을 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09|001|주막 주인은 선비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10|001|주막 주인이 밧줄로 선비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11|001|훈장님은 화가 나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12|001|훈장님은 곶감이 모두 없어져서 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13|001|부자 영감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14|001|부자 영감이 총각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15|001|부자 영감이 빨리 옷을 입고 나오라고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16|001|부자 영감은 말도 안 된다고 화를 냈지만 총각은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17|001|부자 영감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18|001|총각이 부자 영감에게 밥을 먹여 달라고 하여 한참 동안 또 옥신각신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19|001|사람들은 수다쟁이가 또 거짓말을 한다고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20|001|이제 그만 수다를 떨라고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21|001|송아지가 부엌에 들어오면 며느리가 송아지를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22|001|밤까지 송아지가 말썽을 부린다고 생각하니까 며느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23|001|며느리가 얼른 방망이를 들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24|001|며느리가 송아지에게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25|001|며느리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26|001|이때 하늘에서 커다란 목소리가 들려와 호랑이들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27|001|부모님은 말도 안 된다며 매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28|001|아가씨는 안 된다고 하면서 달아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29|001|아가씨는 울면서 소리를 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30|001|병사들은 아가씨를 끌고 왕이 있는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31|001|하지만 왕은 억지로 아가씨를 왕비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32|001|청년은 그 말을 듣자마자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33|001|새털 옷을 입은 왕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34|001|임금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35|001|점점 견우와 직녀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36|001|특히 견우가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37|001|임금은 화가 많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38|001|임금이 신하들에게 두 사람을 잡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39|001|임금이 두 사람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40|001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호통을 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41|001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42|001|두 사람은 궁궐에서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43|001|모두가 음력 칠 월 칠 일을 몹시 두려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44|001|그러나 남편은 매를 맞고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45|001|그러다가 관가에 잡혀 가서 또 매를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46|001|그러나 설씨의 아버지는 늙어서 정신이 맑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47|001|그래서 딸을 억지로 시집을 보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48|001|그러나 설씨는 가실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49|001|삼 형제는 먹을 것 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50|001|먹을 것이 없어서 굶는 날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51|001|용이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52|001|용은 공주가 사라진 것을 알고 밖으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53|001|용은 불을 내뿜으며 배를 향해 내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54|001|바로 그때 둘 째가 총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55|001|아내의 말에 형은 더욱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56|001|형은 화를 내며 방 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57|001|왜 비교하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58|001|방이의 동생은 마을에서 제일 큰 부자였지만 조금도 형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59|001|동생은 부모님의 유산을 혼자 차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60|001|사람들은 동생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61|001|동생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62|001|동생은 하인에게 버럭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63|001|그러자 동생이 비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64|001|못된 동생은 방이의 행운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65|001|방이를 도와준 노인이 몹시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66|001|동생은 화를 참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67|001|동생은 쓸모없는 씨앗과 누에알로 방이를 골탕 먹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68|001|나중에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69|001|동생은 가지고 간 바늘로 누에를 찔러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70|001|방이의 소식을 들은 동생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71|001|아이들은 동생을 금방망이 도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72|001|아이들은 동생을 붙잡아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73|001|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징석과 징옥은 꼭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74|001|싸울 때마다 징석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75|001|징옥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징석은 징옥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76|001|둘은 서로 붙잡고 땅에 뒹굴며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77|001|어머니는 붙잡고 싸우는 형제를 겨우 떼어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78|001|어머니는 화가 나서 형제를 혼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79|001|형제는 매번 사람들의 말을 듣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80|001|그리고 밭을 망친 맷돼지들에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81|001|징석은 하루 종일 산을 헤맸지만 맷돼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82|001|그리고 으르렁거리며 징석이 있는 곳으로 달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83|001|맷돼지는 아프고 화가 나서 징석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84|001|여동생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85|001|오빠는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86|001|여동생은 계속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87|001|오빠는 여동생을 노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88|001|오누이는 마지막 내기를 꼭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89|001|오빠는 어머니가 자기를 더 사랑하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90|001|속이는 것은 비겁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91|001|어머니는 마음이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92|001|여동생은 화가 나서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93|001|여동생은 화가 나서 눈물을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94|001|여동생은 오빠에게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95|001|마을 청년들은 실망하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96|001|하지만 결혼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97|001|벽과 지붕에 구멍이 나서 집에는 빗물이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98|001|조신은 아이들을 혼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199|001|조신은 아이들이 점점 미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00|001|사람들은 조신과 그의 가족을 거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01|001|김유신이 화를 내며 큰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02|001|하지만 김유신은 더욱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03|001|하지만 이산해의 어머니를 믿는 사람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04|001|이산해의 할아버지는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05|001|친척들은 모두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06|001|이산해의 어머니가 집안에 부끄러운 짓을 했다고 믿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07|001|친척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08|001|친척들은 어머니를 집안에서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09|001|어머니는 아픈 몸으로 겨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10|001|하지만 이산해의 할아버지는 그 말을 믿지 않았고 매달리는 이산해의 어머니를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11|001|과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12|001|과부는 화를 내며 방문을 닫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13|001|과부는 아이의 말을 듣고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14|001|과부는 소리치며 방 밖으로 뛰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15|001|과부는 아이를 붙잡아 혼을 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16|001|과부가 아이에게 화를 내면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17|001|과부는 창피하고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18|001|과부가 아니라고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19|001|과부는 얼굴이 빨개져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20|001|사람들이 알면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21|001|생일 잔치 때 물만 먹여 보내서 김 진사가 화가 났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22|001|이 진사의 딸은 속이 매우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23|001|김 진사의 아들이 왜 그런 일을 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24|001|이 진사의 딸은 자기 아버지를 속인 김 진사의 아들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25|001|그리고 집안 사람들에게 창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26|001|이 진사의 딸은 자기를 창피하게 만든 신랑을 원망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27|001|왕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28|001|왕은 평강공주를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29|001|평강공주는 떠나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30|001|온달은 한참 동안 평강공주를 쳐다보다가 화를 내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31|001|온달은 급하게 집으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32|001|이것을 본 병사들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33|001|고구려 병사들은 온 힘을 다해 적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34|001|백석은 화가 났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35|001|백석은 계속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36|001|그러자 왕비가 화를 내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37|001|왕비는 추남에게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38|001|왕비는 눈물을 흘리며 왕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39|001|왕비의 목소리에는 미움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40|001|그리고 추남을 노려보며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41|001|왕비는 얼른 추남을 죽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42|001|추남은 왕과 왕비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43|001|추남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44|001|추남은 웃으며 왕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45|001|낙랑 왕은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46|001|왕은 어이가 없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47|001|그 순간 낙랑 왕은 화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48|001|고구려 왕과 호동에게 속은 것이 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49|001|남편 때문에 자기를 버린 딸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50|001|낙랑 왕은 그 자리에서 공주를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51|001|왕은 화가 나서 호동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52|001|화가 난 왕은 병사들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53|001|오성은 자기네 감을 가져가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54|001|모두 그쪽을 뒤돌아보니 마침 고로가 고스케에게 발가락을 밟혀 화가 나서 고스케를 때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55|001|가스케가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56|001|그러자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큰 소동이 시작되었는데, 그중에서도 마타사부로 바로 옆의 사 학년 책상에 앉아 있던 사타로가 갑자기 손을 뻗어서 이 학년인 가요의 연필을 잽싸게 낚아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57|001|사부로는 무섭지 않아 하면서 호주머니에서 손을 빼어 말의 코끝으로 뻗었습니다만, 말이 고개를 뻗어 혀를 널름하고 내밀자 얼굴색이 싹 변해서 재빨리 손을 다시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58|001|말들은 조금 가자 멈출 듯했습니다, 모두 좀 숨이 찼습니다만, 참고 또 말을 쫓아갔습니다, 그런데 어느샌가 말은 조금 높다란 곳을 빙 돌아서, 아까 네 사람이 들어온 둑이 끊긴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59|001|빨리 와서 잡아, 빨리 와 이치로는 숨이 끊어질 듯이 고함지르면서 통나무 기둥을 원래대로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60|001|가스케와 사부로가 다른 한 마리를 잡으려고 곁으로 다가가자, 말은 놀란 듯이 둑을 따라서 쏜살같이 남쪽으로 달려가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61|001|그런데 말은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도망칠 생각이었던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62|001|키 정도 되는 풀을 헤치고 보였다 안 보였다 하면서 어디까지나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63|001|하늘이 새하얗게 빛나며 빙빙 돌고, 이쪽으로 옅은 잿빛 구름이 빨리빨리 달리고, 꽝꽝 울리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64|001|자네리, 쥐참외 등을 강에 띄우러 가니 하고 조반니가 묻기 전에 그 아이가 조반니, 네 아빠가 해달 윗도리를 가져올 거야 하고 쏘아붙이듯 뒤에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65|001|캄파넬라, 여기에서 뛰어내려서 놀다 가자고 성난 얼굴로 말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66|001|심심해, 지겨워, 나는 다리를 달랑거렸고, 괜히 마른 코를 후벼 팠고, 창에 머리를 기댔다가 들면서 또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67|001|아빠는 하하 소리 내어 웃고, 나는 소리 없이 입을 쑥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68|001|아빠의 똥차는 생각지도 못한 길을 덜컹거리며 오래오래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69|001|넓은 도로를 달리다가 좁은 시골길로 들어서자 풍경이 확 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70|001|논이 펼쳐지고, 집이 띄엄띄엄 보이더니, 산을 따라 난 비포장 길을 또다시 지루하게 달렸고, 그러고 나서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차가 멈췄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71|001|답답했던 나는 콩알 튀듯이 차에서 풀쩍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72|001|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, 눈앞에 펼쳐진 풍경 속에는 분식점도, 햄버거 가게도, 피시방도, 하다못해 조그마한 문구사도 없었죠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73|001|이제 컵 떡볶이와 햄, 치즈를 넣은 고소한 토스트를 우물거리며 걸을 일은 없겠네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74|001|문구사 게임기 앞에 쭈그리고 앉아 게임하며 열 올릴 일도 없겠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75|001|만날 화내고 소리치고 울던 엄마를 볼 일도 없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76|001|엄마는 버튼을 탁 눌러 노래를 꺼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77|001|엄마는 우람이 등을 찰싹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78|001|하영이는 브랜드 로고가 선명한 비싼 옷과 고릴라 인형이 달랑거리는 가방을 들고 다니며 스스로를 계속 포장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79|001|남 보기에 하영이는 집도 부자인 데다가 공부도 잘하는 콧대 높고 잘난 척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80|001|뒤에서 아이들이 입을 비죽거리며 욕을 하는 걸 알면서도 하영이의 거짓말은 오히려 더 화려해지고 늘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81|001|하영이는 슬며시 웃었지만 그 웃음은 금세 걷히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82|001|하영이도 유리처럼 얼굴이 홍당무 색으로 물드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83|001|숙제를 해 온 아이들은 늘 저렇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84|001|뭐가 좋다고 검사를 안 하면 안타까워하는 걸까요?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85|001|자꾸자꾸 변명을 하다 보니 마치 자기가 잘못한 게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86|001|도둑질, 하영이는 자기가 한 짓이 도둑질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87|001|남편 사진도 한 장 없이 그저 가슴에 품은 채 하영이만큼은 번듯하게 키워 내리라 이를 악물었던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88|001|하영이는 학부모 회의라는 게 싫었습니다, 대체 학교에 엄마들이 와서 무슨 회의를 한다는 걸까요, 엄마들이 선생님께 잘 보이려고 오는 것만 같아서 더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89|001|하영이는 부아가 났습니다, 엄마는 회사 다니는 다른 엄마들처럼 월차나 휴가를 받아서라도 학교에 좀 오면 안 되나 싶어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90|001|송희 엄마는 스튜어디스 출신이어서 키도 크고 늘씬했습니다, 그러다 보니 하영이 눈에는 엄마가 학교에 오는 날은 송희가 어째 으스대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91|001|하영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이어리를 자기 물건인 양 가방 안에 넣고 지퍼를 닫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92|001|하지만 마음은 뜨거운 프라이팬에 올려놓은 콩알처럼 다글다글 튀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93|001|시간이 왜 이렇게 흐르지 않는 걸까요, 시간이 마치 젤리처럼 뻑뻑하게 하영이 주위를 숨 막히게 감싸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94|001|무슨 일이 있어도 모른다고 빡빡 우기며 잡아떼려고 마음먹고 들어왔는데, 다이어리가 송희 가방 안에서 나왔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95|001|하영이는 궁금해서 죽을 지경이었지만 선생님 눈길을 피하기 바빴습니다, 눈을 마주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96|001|제가 송희 다이어리를 뭐하러 제 가방에 넣었겠느냐고요, 저한테 그까짓 다이어리는 열 개도 넘는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97|001|아파트에 사는 몇몇 사람들이 그런 아저씨를 눈여겨봤는데, 눈초리가 매서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98|001|정말 큰일이라니까요, 어디 무서워서 아이들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299|001|아파트 밖에 있는 쉼턴데 어떻게 쫓아내겠어요!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00|001|보나 마나 하루라도 빨리 아저씨를 쫓아내기 위해서 의견을 모아보자는 거겠지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01|001|절대로 먹을 것을 주지 않기로 했어요, 그래야 보호 센터로 갈 거니까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02|001|아파트 사람들은 두부 장수에게 화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03|001|오기만 하면 한마디 하려고 잔뜩 벼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04|001|저녁때가 되자 트럭이 쉼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고, 모여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트럭 가까이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05|001|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리는 두부 장수를 보니, 오늘은 두부를 많이 팔 것 같은 즐거운 표정이었는데, 사람들 눈초리가 몹시 사나운 거예요, 영문을 모르는 두부 장수가 아파트 사람들을 멀뚱하니 바라봤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06|001|두부 장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아파트 사람들이 두부 장수에게 삿대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07|001|당신은 저 사람 때문에 우리 아파트 가격이 얼마나 내려간지나 알아요?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08|001|사람들은 별별 소리를 다 해대고서, 두부는 한 모도 사지 않고 그냥 돌아가 버렸습니다, 다시는 두부를 사지 않을 것처럼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09|001|트럭을 보자 아파트 사람들은 흥 하며 고개를 돌리고 지나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10|001|당신들은 지금껏 속고만 살았어요?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11|001|나는 저 어르신과 한 동네에서 살았단 말예요!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12|001|이번에는 싸울 것처럼 화를 내며 두부 장수가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13|001|고양이가 둥글게 몸을 말더니 꼬리를 부풀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14|001|털도 잔뜩 곤두세운 게, 누구를 공격할 것 같은 자세예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15|001|등 뒤에서 엄마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16|001|엄마는 학교에서 발표한 수학경시대회 성적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17|001|그래서 꼼짝 말고 밀린 수학 문제집을 다 풀어 놓으라는 벌을 내린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18|001|눈초리가 이마 끝까지 올라간 엄마가 내 곁으로 다가오더니 아이스크림 통을 빼앗아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19|001|냉동실 문을 열더니만 들고 있던 통을 쿡, 집어넣었지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20|001|엄마는 할머니에게 야단맞은 분풀이라도 하듯 힘이 잔뜩 들어간 목소리로 내게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21|001|아니, 내가 너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22|001|어쩌자고 수학 공부는 안 해서 엄마를 화나게 했는지 후회도 되고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23|001|낮게 내려앉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원망을 쏟아놓았고, 빨래를 걷으러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24|001|부아가 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25|001|방금 전 아빠에게 대들지 못했던 원망덩어리까지 가슴 밑바닥에서 꾸역꾸역 올라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26|001|나는 자전거 머리를 휙 돌려 철민이 앞으로 데밀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27|001|철민이 새 자전거를 냅다 발로 차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28|001|자전거와 함께 철민이가 비틀거렸고, 친구들이 잽싸게 달려들어 철민이를 붙잡아 주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29|001|엉겁결에 공격을 당한 철민이가 어이없다는 듯 나를 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30|001|나는 도망치듯 핸들을 돌렸고, 뒤도 돌아보지 않고 페달을 밟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31|001|그런데도 이사 갈 생각은 않고 고추 농사만 고집하는 아빠가 정말 미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32|001|엄마 말처럼, 길거리에서 붕어빵 장사라도 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을 텐데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33|001|공부 못한다고, 말끝마다 못난 놈이라고 야단치는 소리도 이제는 정말 듣기 싫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34|001|있는 힘을 다해 페달을 밟으며 무작정 앞으로 달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35|001|마을 사람들은 욕심 많은 영감이 미웠고, 그래서 착한 농부가 항아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36|001|영감은 항아리를 가져가려고 하고, 농부와 마을 사람들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37|001|온 마을 사람들이 항아리 때문에 옥신각신했고, 싸움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아 결국 마을 원님에게 물어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38|001|다음 날 아침, 시장의 가게들은 난리가 났는데, 밤새 물건들을 도둑맞았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39|001|쌀가게는 쌀을 도둑맞고, 옷감 가게는 옷감을 도둑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40|001|모두 물건이 없어졌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41|001|아저씨는 빠져나가려고 애를 썼지만, 그때 한 사람이 빨간 헝겊을 잡아당겼고, 아저씨의 도깨비감투가 벗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42|001|젊은이는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43|001|자기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집에 있었던 것인데,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44|001|그런데 가족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고, 젊은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45|001|추운 겨울, 계모가 갑자기 산나물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, 추운 겨울에는 산에 나물이 없었지만, 계모는 연이에게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구박했습니다, 연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46|001|연이가 산나물을 계모에게 보여 주자, 계모는 연이가 산나물을 가져오자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, 추운 겨울에 산나물이 있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47|001|계모는 연이가 어디에서 산나물을 가져왔는지 궁금했고, 연이에게 다음 날 또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48|001|한참 뒤에 연이가 집으로 왔고, 바구니에는 산나물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만, 연이를 보자마자 계모가 야단을 치며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49|001|계모는 집으로 돌아와 연이를 불러 오늘도 산나물을 뜯어 와라, 만약 산나물을 뜯지 못하면 집에 오지 말고, 알았니 하며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50|001|잠시 후 포수가 나무꾼 앞으로 뛰어왔고, 포수는 사나운 표정으로 나무꾼에게 노루를 보았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51|001|어떻게 사람이 구렁이를 낳았지, 아이고, 보기 싫어!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52|001|농부와 아버지가 서로 잡아당기다가 거울이 떨어져 쨍그랑 소리를 내며 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53|001|뭐라고요, 그 좁쌀은 나에게 중요한 좁쌀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어요, 그런데 쥐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54|001|총각이 주인에게 말했고, 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지만, 총각이 계속 고집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55|001|그 쥐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예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고양이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56|001|그 고양이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를 먹은 고양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내 소중한 고양이가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57|001|고양이를 맡기고서 망아지를 달라니요,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!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58|001|엄마가 정말 무서운 것처럼 아이에게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59|001|여름이 되어 가난한 영감이 보리를 베었고, 부자 영감에게 보리 한 가마니를 갚았습니다, 그런데 부자 영감이 보리 두 가마니를 더 달라고 했습니다, 그동안 빌린 보리에 이자가 붙었다는 것이었습니다, 가난한 영감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60|001|어머니는 게으른 아들 때문에 화가 났고, 어머니는 청년에게 야단을 쳤지만, 청년은 어머니의 말이 듣기 싫어 몰래 집을 나와서 산에 올라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61|001|그런데 옷과 가면이 벗어지지 않았고, 청년은 놀라서 더 세게 가면을 잡아당겼지만 가면은 얼굴에 더 달라붙어서는, 소가죽도 청년의 몸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, 청년은 큰 소리로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62|001|그런데 더 이상한 일이 일어났는데, 청년의 말은 사람의 말이 아니었고, 음매 하는 소가 내는 소리였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63|001|구름님이 이길 수 없는 상대가 누구입니까?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64|001|바람의 말에 아버지 들쥐는 깜짝 놀라 그게 누구냐고 물었고, 바람은 바로 돌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65|001|돌탑은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끄떡없었고, 천 년 동안이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66|001|어느 여름날 장마가 끝나고 아주 더웠는데, 갑자기 구멍에서 무엇이 솟아올랐고, 고양이 눈처럼 빛나는 눈이 보였으며, 몸에는 검은 비늘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67|001|까마귀들이 그것을 보고 날아왔고, 다른 새들은 큰 소리로 울며 하늘을 맴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68|001|스님들은 무서워서 구멍 근처에 가지도 못했고, 구멍에서 나온 것이 무엇인지 알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69|001|이것을 본 청년은 얼른 어깨에 메고 있던 활을 잡았고, 구렁이의 머리를 향해 화살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70|001|화살은 구렁이의 머리를 정확히 맞혔고, 구렁이는 온몸을 꿈틀대더니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71|001|영주는 눈을 하얗게 흘기며 발을 동동 구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72|001|종우는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73|001|영주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74|001|가슴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75|001|승현 아빠는 흰 종이 세 장을 반으로 접어서 손에 들고, 세 아이를 무섭게 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76|001|그리고 너무나 억울해서 온몸이 자꾸 부들부들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77|001|학수는 속에서 무엇인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기운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78|001|학수는 분노를 느끼면서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79|001|그러나 지금은 몹시 화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80|001|그런데 정주가 모욕을 주자 그만 참을 수가 없어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81|001|민경이는 부르르 떨리는 주먹을 꽉 쥡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82|001|하정주가 벌떡 일어나 민경이를 무섭게 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83|001|점점 서로 언성을 높이다가, 나중에는 제호 아빠가 안방에 들어가 문을 쾅 닫아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84|001|은솔이는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85|001|너무나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86|001|은솔이는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리면서 물건들을 계속 집어던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87|001|은솔이는 엄마를 무섭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88|001|진돌이가 큰 소리로 말을 걸자, 까만 고양이는 눈알을 뱅글뱅글 돌리면서 매섭게 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89|001|친구들이 으르렁거리며 꼬리를 높이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90|001|고양이들이 눈을 희번덕거리며 날카로운 발톱을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91|001|뒤돌아보니, 검은 마녀 분장을 한 노란 머리 아줌마가 매섭게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92|001|야로밀의 양손을 잡고 분노한 공주가 이렇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93|001|모두들 젊은이가 자신들이 존경하는 공주를 모독한 것에 대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94|001|사람들은 분노했고 왕은 엄벌을 맹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95|001|보베시의 두 눈에 불똥이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96|001|미케시는 화덕 뒤에서 뛰어올라 사내의 머리칼을 낚아채 벽으로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97|001|두 마리 사자와 두 마리 무서운 히드라가 누워 있는 성에 도착하자마자 초로 눈을 후려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98|001|미케시는 칠백 킬로그램의 강철 지팡이로 그것들을 쳐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399|001|그때 미케시가 무거운 지팡이로 그놈의 머리를 내려치니 용은 물속에서 기절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00|001|엄마는 오랫동안 참고 참다가 결국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01|001|시누이는 즉시 동생에게 편지를 보내 아내가 불행한 출산을 했을 뿐 아니라, 그녀의 침실에서 이상한 남자를 발견했는데 그 남자가 보흐단카를 안자 그녀가 추악하게 변하더니 남자와 이상한 말을 주고받으며 웃었다고 거짓말을 지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02|001|동생의 친구가 쓴 편지가 도착하자, 시누이는 남동생한테서 온 편지라고 둘러대며 더 심한 불행을 경고라도 하듯 이상한 여자를 즉시 화형 시켜야 한다고 공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03|001|그래서 그녀가 사람들을 밀어 제치고 도망가는 것을 보고는 자비를 베풀 생각도 하지 않고 머리채를 잡아채 화형대에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04|001|분노가 극에 달한 그는 뜰로 날듯이 내려가 자신의 빠른 말에 올라타 그들을 따라잡으려 내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05|001|불쌍한 어부는 이게 그 새가 말한 알량한 행복이란 말인가 하며 울부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06|001|그러나 공주를 가둬 두고 있던 마녀는 그 광경을 보고 화가 부글부글 끓어올라 저주를 있는 대로 퍼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07|001|행운아가 된 막내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미움이 형제들 마음속에 끓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08|001|왕이 자기가 도착하기 전에 네 마리의 황소에 그녀들을 묶어 사지를 찢어 버리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09|001|시골집 주인은 그녀가 돈을 조금만 가져오자 심하게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10|001|늙은 요정의 차례가 되자 그녀는 나이가 든 탓이 아니라 분한 마음에 머리를 흔들며 공주가 물렛가락에 손가락이 찔려 죽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11|001|며느리와 손자들의 목소리를 들은 모후는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12|001|다음 날 아침 모후는 모두를 질겁시킬 정도의 추상 같은 목소리로 마당 한가운데 큰 솥을 설치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그 안을 두꺼비와 살무사, 물뱀으로 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13|001|이런 대화가 오가는 사이 푸른 수염이 소리를 지르며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14|001|용기병과 근위 기병이었던 신부의 오빠들은 푸른 수염을 가까이 추격해 그가 층계에 이르기 전에 붙잡아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15|001|이 모습을 본 엄마는 이런, 이게 모두 둘째 때문이야라고 외치며 둘째를 때리러 바로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16|001|나무꾼 부인이 나중에 후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말을 스무 번 넘게 반복하자 분노가 폭발한 나무꾼은 입을 다물지 않으면 때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17|001|자연이 부여한 본성이 그러하듯 남의 호감을 사려고 하는 게 천성인 여성들에게 패물과 화려한 치장은 가장 달콤한 마법이라고 확신한 왕은 결혼식에서 사랑의 표시로 신부에게 준 진주와 루비, 반지, 보석 등을 도로 내놓으라고 가혹하게 요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18|001|왕비의 즉각적이면서도 지대한 배려에 왕은 후회와 수치심을 느끼고 우울한 기분이 더욱 심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19|001|신중하지 못한 남편이 내뱉은 아주 어설픈 소원 때문에 조금 전과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고 생각한 부인은 남편에게 갖은 욕설과 모욕을 퍼부으며 자신의 분노와 원통함을 달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20|001|부인이 다그치자 나무꾼은 여러 차례 화가 치민 나머지 속으로 홀아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21|001|나무꾼이 그 말을 하자마자 하늘은 즉시 그 소원을 들어주어서 흥분한 부인의 코에 순대가 들러붙었고 예상치 못한 사건에 나무꾼은 크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22|001|주지 스님이 아시면 벼락을 내리시겠지만 난 각오가 돼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23|001|제일이는 벌컥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24|001|화가 난 정배가 가슴을 쾅쾅 두드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25|001|엄마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집다운 집 장만을 못 한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26|001|화가 난 불개미들이 우르르 몰려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27|001|몇 마리의 불개미들이 악착같이 발에 붙어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28|001|할머니가 주먹으로 가슴을 팡팡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29|001|갑자기 공방 안에서 큰아버지의 고함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30|001|그렇게 일만 하다 죽는단 말이에요!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31|001|왕자들에게 주몽은 눈엣가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32|001|놀부가 버럭 화를 내며 너는 왜 나에게 도와 달라고 하느냐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33|001|놀부가 몽둥이로 흥부를 마구 때리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34|001|놀부 아내가 버럭 화를 내며 이 사람이 왜 달려들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35|001|그리고 밥주걱으로 흥부의 뺨을 세게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36|001|놀부는 심술이 나서 밥상을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37|001|그러나 놀부 아내는 흥부를 밀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38|001|그러나 흥부 아내는 놀부가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었기에 남편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39|001|배씨와 팥쥐에게 콩쥐는 눈엣가시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40|001|팥쥐가 배씨보다 더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41|001|배씨와 팥쥐는 콩쥐를 꼭 없애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42|001|그런데 콩쥐의 모습을 몰래 노려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43|001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들어올 때부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44|001|배씨는 콩쥐에게 화를 내며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45|001|배씨는 억지로 발을 신발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46|001|배씨와 팥쥐는 깜짝 놀라며 콩쥐의 앞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47|001|하지만 병사들은 배씨와 팥쥐를 밀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48|001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자기들의 행운을 가로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49|001|그 순간 팥쥐는 콩쥐를 밀어 연못 속에 빠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50|001|다시 팥쥐가 방문 쪽으로 돌아서자 또 누가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51|001|심 봉사가 버럭 화를 내며 나도 모르게 너의 마음대로 결정했어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52|001|그러자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눈엣가시처럼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53|001|배 좌수가 아들들보다 장화와 홍련을 더 사랑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54|001|그래서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없애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55|001|허씨는 가죽 벗긴 쥐를 장화의 이불 속에 몰래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56|001|장화가 묻자, 배 좌수가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57|001|그때 밖에서 허씨의 호통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58|001|장화는 장쇠의 말을 듣고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59|001|장쇠의 말을 들은 장화는 허씨의 음모를 알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60|001|눈물이 나고 몸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61|001|그때 허씨가 갑자기 홍련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62|001|홍련은 며칠 동안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63|001|정동호가 이방에게 당장 가서 배 좌수와 그의 아내를 불러오시오 하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64|001|문어는 온몸을 꿈틀거리며 큰소리로 너가 나를 무시하는 것이냐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65|001|자기는 영웅인데 매일 독수리에게 쫓기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66|001|자라는 자꾸 망설이는 토끼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67|001|자라는 토끼를 붙잡는 너구리가 너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68|001|자라는 속으로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너구리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69|001|하인들은 옹고집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70|001|옹고집은 그 울음소리를 듣고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71|001|어머니에게 못된 말을 하는 옹고집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72|001|옹고집은 스님이 공짜로 곡식이나 돈을 받는다고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73|001|옹고집은 하인들에게 큰소리로 여봐라, 저놈을 잡아서 묶어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74|001|옹고집은 쇠젓가락을 뜨겁게 달궈 가져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75|001|옹고집은 쇠젓가락으로 늙은 스님의 귀를 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76|001|그리고 몽둥이로 늙은 스님을 몹시 때린 뒤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77|001|저 나쁜 옹고집을 잡아다가 지옥에 쳐넣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78|001|새에게 옹고집의 눈을 콕콕 쪼아 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79|001|호랑이에게 그놈을 통째로 잡아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80|001|답답하고 속이 상해서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81|001|진짜 옹고집은 소리를 지르며 엉엉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82|001|두 옹고집은 서로 멱살을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83|001|두 옹고집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고 소리를 지르며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84|001|저놈에게 꼭 벌을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85|001|그리고 화난 목소리로 진짜 옹고집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86|001|울고불고 아무리 소리를 질러 보아도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87|001|당신이 떠나면 나도 죽고 내 딸도 죽을 겁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88|001|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몹시 화를 내는 성격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89|001|월매는 포졸들에게 매달리며 내 딸은 잘못한 것이 없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90|001|죄송합니다만 저는 사또의 시중을 들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91|001|변학도는 화가 나서 전임 부사의 아들을 말하는 것이냐 하고 빽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92|001|춘향이가 시중을 들지 않는다고 몹시 때렸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93|001|월매는 몽룡이 너무 미워서 당장 쫓아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94|001|다시 한번 나한테 꿈 이야기를 하면, 내가 당신을 때릴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95|001|왜 이렇게 시끄러워요!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96|001|호랑이에게 물릴 것을 알고 산에 가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!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97|001|생각해 보니 내가 당신과 결혼한 것부터 잘못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98|001|당신과 결혼하는 남자마다 다 죽었잖아요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499|001|매는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00|001|거의 다 잡은 꿩 새끼를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01|001|까투리는 남편의 장례식에서 이런 말을 하는 까마귀 때문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02|001|까투리가 차갑게 남편이 죽자마자 재혼할 수는 없어요라고 쏘아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03|001|하지만 까투리가 너무 차갑게 말해서 까마귀도 불현듯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04|001|그것이 길동에게 한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05|001|그러나 하인과 아이들이 놀리는 것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06|001|아버지의 첩인 초낭도 우리를 미워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07|001|초낭은 심지어 우리를 죽이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08|001|길동이 태어나자 초낭은 매우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09|001|초낭의 말을 들은 홍문은 크게 화를 내며 초낭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10|001|길동이 너는 누구인데 왜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라며 큰소리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11|001|그러나 길동은 자객을 도무지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12|001|길동은 또 무당과 관상 보는 여자를 잡아 와 크게 꾸짖고는 죽여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13|001|홍문은 화가 나서 초낭을 꾸짖고 집 밖으로 쫓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14|001|길동이 큰소리로 이 못된 중들아, 모래가 든 밥을 내게 주다니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15|001|수령은 도둑을 잡지 못해서 애가 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16|001|창고가 열려 있고 곡식과 무기는 하나도 남김 없이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17|001|임금이 깜짝 놀라 여덟 명의 길동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18|001|여덟 명의 길동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며 투닥투닥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19|001|흉년이 들어 먹을 것은 없고 해적이 괴롭히니 불행하게도 백성들은 살기가 아주 어려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20|001|하지만 관리들은 백성들을 돌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21|001|전우치는 관리들의 행동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22|001|사람과 하느님이 모두 함께 분노할 일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23|001|임금은 화가 나서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24|001|임금은 화가 나서 병사 오백 명을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25|001|임금은 병을 산산조각 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26|001|임금은 화가 나서 병 조각을 가루로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27|001|그래도 하늘에서 전우치의 목소리가 들리자 임금은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28|001|임금은 전우치의 집을 불태우고 그 자리에 못을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29|001|원님은 병사들에게 조씨를 잡아 오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30|001|조씨가 죽인 사람의 목소리가 계속 거짓말을 하면 지옥에 보내겠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31|001|임금과 관리들은 전우치를 더욱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32|001|관리는 남자에게 이 나쁜 도둑아, 왜 임금님의 창고에 들어갔느냐 하고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33|001|임금이 화가 나서 창고에서 잡힌 남자는 죽이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34|001|전우치는 왜 욕심을 부렸느냐며 남자를 몹시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35|001|도둑들은 재물을 훔치고 제멋대로 사람을 죽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36|001|왕연희는 전우치를 몹시 미워하던 신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37|001|그는 임금이 전우치를 죽이게 만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38|001|청년의 거짓말을 믿지 마십시오!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39|001|며칠이 지나자 장원은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40|001|금방울은 검은 깃발을 가지고 호랑이 머리에 여러 번 세게 부딪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41|001|괴물은 몹시 아픈지 으르렁거리더니 컥 하고 피를 토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42|001|그러니까 집안 사람들은 점점 더 박씨를 미워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43|001|이득춘은 자기의 말을 듣지 않는 시백을 불러 매우 혼을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44|001|그동안 조선이 청나라를 많이 도와주었는데, 왜 이렇게 우리를 해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45|001|박씨는 청나라 공주를 크게 꾸짖고 청나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46|001|반대한 신하가 박씨에게 벌을 줘야 한다고 임금에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47|001|계화가 이렇게 말하고 나서 칼을 휘두르자 청나라 장군의 목이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48|001|그런데 청나라 장군은 한양으로 돌아오다가 다른 장군이 죽임을 당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49|001|놀랍게도 나무들이 갑자기 병사들로 변해서 칼을 휘둘렀고 청나라 병사들이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50|001|그러나 계화가 날아오는 화살을 향해 소리를 지르니까 화살들이 후두둑 부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51|001|최씨의 말을 들은 적군은 화가 나서 최씨를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52|001|허생은 버럭 화를 내며 당신은 나를 한낱 장사꾼으로 여기는 겁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53|001|대체 옷과 머리 모양이 중요합니까, 원하는 일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54|001|허생은 벽에 걸린 칼을 내린 뒤에 그 칼로 이 정승을 베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55|001|아들들은 힘을 합쳐 여우를 죽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56|001|아들들은 어머니의 방을 둘러싸고 사방에서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57|001|호랑이가 크게 화를 내며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마라 하고 호통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58|001|아저씨는 펄쩍 뛰며 그러면 두 달, 석 달 지나면 못 받을 수도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59|001|아저씨는 더욱 화를 내며 왜 어른이 묻는데 대답을 안 하니 하고 재차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60|001|그리고 큰소리를 치며 내가 니 주인에게 마구 야단을 쳤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61|001|노마는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C_001|F_A3_C_001_0562|001|노마는 오씨에게 그러면 아저씨는 우동을 먹을 때 계약을 하고 먹나요 하고 크게 소리질렀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D_00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D_00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87e54dc4f82648c3f794d64fb6605708c3703b3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D_005.txt @@ -0,0 +1,512 @@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51|005|아빠 말씀에 엄마가 막내 이모를 향해 화를 버럭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52|005|그러자 화가 난 복남이가 철팽이를 쥐어박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53|005|먼저 울음보를 터뜨리는 쪽이 지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54|005|한 놈만 잡히면 속 시원히 죽일 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55|005|말을 몰지 않으면 안 되는 젊음에 대한 분노를 모두 쏟아 버리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56|005|온갖 욕설을 퍼부어 대면서 채찍을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57|005|붉게 충혈되고 뜻 모를 분노가 타오르는 듯한 그의 두 눈은, 은행나무 아래에서 말 영감을 때리던 대문집 영감의 눈동자와 닮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58|005|상대는 금방 화가 나 울음보를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59|005|그날은 광호도 화가 났던지 준식이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60|005|준식이 이야기를 들은 어머니는 흥분하며 입술을 부르르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61|005|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학교에서 졸다가 선생님께 야단맞은 생각이 떠오르자 민수는 더 화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62|005|공부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우유 도둑 생각이 나면 화가 치밀어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63|005|노인의 타이름에도 아랑곳 않고 녀석들의 만행이 계속되자 화가 치민 노인은 그 가운데 한 놈을 달구지에서 잡아끌어 내리며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64|005|노인은 소고삐를 잡은 녀석의 멱살을 잡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고삐를 빼앗고자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65|005|덩치는 작지만 부라린 눈빛과 불끈 쥔 주먹은 쇠처럼 단단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66|005|그런데 나쁜 사람이 제 남편을 죽여서 지금은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67|005|여자의 목소리는 분노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68|005|뱀은 선비를 노려보며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69|005|두꺼비는 뱀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70|005|뱀은 두꺼비보다 더 크게 입을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71|005|뱀과 두꺼비는 한참 동안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72|005|호랑이는 청년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73|005|커다란 입을 벌리고 있어서 더 사나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74|005|호랑이가 나타나자 사람들은 놀라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75|005|호랑이는 신부에게 술을 마시라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76|005|신부는 할 수 없이 청년이 주는 술을 마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77|005|신부는 청년이 무섭고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78|005|호랑이는 할머니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79|005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무서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80|005|호랑이가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81|005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82|005|호랑이는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83|005|농부가 돌아오자 청년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84|005|청년은 방으로 따라가며 화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85|005|농부는 울면서 억울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86|005|농부는 아프고 화도 나서 또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87|005|사또는 화가 나서 청년을 잡아들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88|005|사또는 큰소리로 청년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89|005|보물을 보고 깜짝 놀란 청년은 그 보물을 농부가 갖고 있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90|005|호랑이는 눈을 크게 뜨고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91|005|호랑이는 힘이 세고 빨라서 어머니를 곧바로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92|005|오누이가 보이지 않자 호랑이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93|005|호랑이는 화가 나서 하늘을 보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94|005|가자미는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95|005|가자미는 정말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96|005|가자미는 멸치를 노려보며 천천히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97|005|멸치는 또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98|005|힘들게 서해에 다녀왔는데 소리를 지른 멸치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099|005|멸치가 밖으로 나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00|005|멸치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01|005|멸치는 온 힘을 다해 가자미의 뺨을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02|005|제물을 잡아먹으러 온 괴물은 제물이 없자 갑자기 사나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03|005|괴물은 몹시 괴로워하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04|005|괴물은 다른 쪽 눈으로 청년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리고 청년을 향해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05|005|청년은 큰 칼로 괴물의 머리를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06|005|셋 째 아들은 여우에게 목숨을 잃을까 봐 너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07|005|여우가 불길에서 나오려고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08|005|밖에서 시체가 자기 다리를 내놓으라며 문을 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09|005|주막 주인은 선비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10|005|주막 주인이 밧줄로 선비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11|005|훈장님은 화가 나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12|005|훈장님은 곶감이 모두 없어져서 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13|005|부자 영감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14|005|부자 영감이 총각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15|005|부자 영감이 빨리 옷을 입고 나오라고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16|005|부자 영감은 말도 안 된다고 화를 냈지만 총각은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17|005|부자 영감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18|005|총각이 부자 영감에게 밥을 먹여 달라고 하여 한참 동안 또 옥신각신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19|005|사람들은 수다쟁이가 또 거짓말을 한다고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20|005|이제 그만 수다를 떨라고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21|005|송아지가 부엌에 들어오면 며느리가 송아지를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22|005|밤까지 송아지가 말썽을 부린다고 생각하니까 며느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23|005|며느리가 얼른 방망이를 들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24|005|며느리가 송아지에게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25|005|며느리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26|005|이때 하늘에서 커다란 목소리가 들려와 호랑이들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27|005|부모님은 말도 안 된다며 매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28|005|아가씨는 안 된다고 하면서 달아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29|005|아가씨는 울면서 소리를 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30|005|병사들은 아가씨를 끌고 왕이 있는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31|005|하지만 왕은 억지로 아가씨를 왕비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32|005|청년은 그 말을 듣자마자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33|005|새털 옷을 입은 왕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34|005|임금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35|005|점점 견우와 직녀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36|005|특히 견우가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37|005|임금은 화가 많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38|005|임금이 신하들에게 두 사람을 잡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39|005|임금이 두 사람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40|005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호통을 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41|005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42|005|두 사람은 궁궐에서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43|005|모두가 음력 칠 월 칠 일을 몹시 두려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44|005|그러나 남편은 매를 맞고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45|005|그러다가 관가에 잡혀 가서 또 매를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46|005|그러나 설씨의 아버지는 늙어서 정신이 맑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47|005|그래서 딸을 억지로 시집을 보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48|005|그러나 설씨는 가실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49|005|삼 형제는 먹을 것 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50|005|먹을 것이 없어서 굶는 날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51|005|용이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52|005|용은 공주가 사라진 것을 알고 밖으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53|005|용은 불을 내뿜으며 배를 향해 내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54|005|바로 그때 둘 째가 총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55|005|아내의 말에 형은 더욱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56|005|형은 화를 내며 방 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57|005|왜 비교하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58|005|방이의 동생은 마을에서 제일 큰 부자였지만 조금도 형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59|005|동생은 부모님의 유산을 혼자 차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60|005|사람들은 동생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61|005|동생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62|005|동생은 하인에게 버럭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63|005|그러자 동생이 비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64|005|못된 동생은 방이의 행운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65|005|방이를 도와준 노인이 몹시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66|005|동생은 화를 참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67|005|동생은 쓸모없는 씨앗과 누에알로 방이를 골탕 먹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68|005|나중에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69|005|동생은 가지고 간 바늘로 누에를 찔러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70|005|방이의 소식을 들은 동생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71|005|아이들은 동생을 금방망이 도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72|005|아이들은 동생을 붙잡아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73|005|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징석과 징옥은 꼭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74|005|싸울 때마다 징석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75|005|징옥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징석은 징옥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76|005|둘은 서로 붙잡고 땅에 뒹굴며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77|005|어머니는 붙잡고 싸우는 형제를 겨우 떼어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78|005|어머니는 화가 나서 형제를 혼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79|005|형제는 매번 사람들의 말을 듣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80|005|그리고 밭을 망친 맷돼지들에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81|005|징석은 하루 종일 산을 헤맸지만 맷돼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82|005|그리고 으르렁거리며 징석이 있는 곳으로 달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83|005|맷돼지는 아프고 화가 나서 징석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84|005|여동생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85|005|오빠는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86|005|여동생은 계속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87|005|오빠는 여동생을 노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88|005|오누이는 마지막 내기를 꼭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89|005|오빠는 어머니가 자기를 더 사랑하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90|005|속이는 것은 비겁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91|005|어머니는 마음이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92|005|여동생은 화가 나서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93|005|여동생은 화가 나서 눈물을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94|005|여동생은 오빠에게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95|005|마을 청년들은 실망하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96|005|하지만 결혼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97|005|벽과 지붕에 구멍이 나서 집에는 빗물이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98|005|조신은 아이들을 혼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199|005|조신은 아이들이 점점 미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00|005|사람들은 조신과 그의 가족을 거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01|005|김유신이 화를 내며 큰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02|005|하지만 김유신은 더욱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03|005|하지만 이산해의 어머니를 믿는 사람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04|005|이산해의 할아버지는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05|005|친척들은 모두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06|005|이산해의 어머니가 집안에 부끄러운 짓을 했다고 믿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07|005|친척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08|005|친척들은 어머니를 집안에서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09|005|어머니는 아픈 몸으로 겨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10|005|하지만 이산해의 할아버지는 그 말을 믿지 않았고 매달리는 이산해의 어머니를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11|005|과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12|005|과부는 화를 내며 방문을 닫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13|005|과부는 아이의 말을 듣고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14|005|과부는 소리치며 방 밖으로 뛰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15|005|과부는 아이를 붙잡아 혼을 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16|005|과부가 아이에게 화를 내면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17|005|과부는 창피하고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18|005|과부가 아니라고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19|005|과부는 얼굴이 빨개져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20|005|사람들이 알면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21|005|생일 잔치 때 물만 먹여 보내서 김 진사가 화가 났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22|005|이 진사의 딸은 속이 매우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23|005|김 진사의 아들이 왜 그런 일을 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24|005|이 진사의 딸은 자기 아버지를 속인 김 진사의 아들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25|005|그리고 집안 사람들에게 창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26|005|이 진사의 딸은 자기를 창피하게 만든 신랑을 원망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27|005|왕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28|005|왕은 평강공주를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29|005|평강공주는 떠나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30|005|온달은 한참 동안 평강공주를 쳐다보다가 화를 내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31|005|온달은 급하게 집으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32|005|이것을 본 병사들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33|005|고구려 병사들은 온 힘을 다해 적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34|005|백석은 화가 났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35|005|백석은 계속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36|005|그러자 왕비가 화를 내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37|005|왕비는 추남에게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38|005|왕비는 눈물을 흘리며 왕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39|005|왕비의 목소리에는 미움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40|005|그리고 추남을 노려보며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41|005|왕비는 얼른 추남을 죽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42|005|추남은 왕과 왕비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43|005|추남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44|005|추남은 웃으며 왕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45|005|낙랑 왕은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46|005|왕은 어이가 없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47|005|그 순간 낙랑 왕은 화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48|005|고구려 왕과 호동에게 속은 것이 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49|005|남편 때문에 자기를 버린 딸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50|005|낙랑 왕은 그 자리에서 공주를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51|005|왕은 화가 나서 호동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52|005|화가 난 왕은 병사들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53|005|오성은 자기네 감을 가져가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54|005|모두 그쪽을 뒤돌아보니 마침 고로가 고스케에게 발가락을 밟혀 화가 나서 고스케를 때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55|005|가스케가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56|005|그러자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큰 소동이 시작되었는데, 그중에서도 마타사부로 바로 옆의 사 학년 책상에 앉아 있던 사타로가 갑자기 손을 뻗어서 이 학년인 가요의 연필을 잽싸게 낚아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57|005|사부로는 무섭지 않아 하면서 호주머니에서 손을 빼어 말의 코끝으로 뻗었습니다만, 말이 고개를 뻗어 혀를 널름하고 내밀자 얼굴색이 싹 변해서 재빨리 손을 다시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58|005|말들은 조금 가자 멈출 듯했습니다, 모두 좀 숨이 찼습니다만, 참고 또 말을 쫓아갔습니다, 그런데 어느샌가 말은 조금 높다란 곳을 빙 돌아서, 아까 네 사람이 들어온 둑이 끊긴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59|005|빨리 와서 잡아, 빨리 와 이치로는 숨이 끊어질 듯이 고함지르면서 통나무 기둥을 원래대로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60|005|가스케와 사부로가 다른 한 마리를 잡으려고 곁으로 다가가자, 말은 놀란 듯이 둑을 따라서 쏜살같이 남쪽으로 달려가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61|005|그런데 말은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도망칠 생각이었던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62|005|키 정도 되는 풀을 헤치고 보였다 안 보였다 하면서 어디까지나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63|005|하늘이 새하얗게 빛나며 빙빙 돌고, 이쪽으로 옅은 잿빛 구름이 빨리빨리 달리고, 꽝꽝 울리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64|005|자네리, 쥐참외 등을 강에 띄우러 가니 하고 조반니가 묻기 전에 그 아이가 조반니, 네 아빠가 해달 윗도리를 가져올 거야 하고 쏘아붙이듯 뒤에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65|005|캄파넬라, 여기에서 뛰어내려서 놀다 가자고 성난 얼굴로 말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66|005|심심해, 지겨워, 나는 다리를 달랑거렸고, 괜히 마른 코를 후벼 팠고, 창에 머리를 기댔다가 들면서 또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67|005|아빠는 하하 소리 내어 웃고, 나는 소리 없이 입을 쑥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68|005|아빠의 똥차는 생각지도 못한 길을 덜컹거리며 오래오래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69|005|넓은 도로를 달리다가 좁은 시골길로 들어서자 풍경이 확 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70|005|논이 펼쳐지고, 집이 띄엄띄엄 보이더니, 산을 따라 난 비포장 길을 또다시 지루하게 달렸고, 그러고 나서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차가 멈췄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71|005|답답했던 나는 콩알 튀듯이 차에서 풀쩍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72|005|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, 눈앞에 펼쳐진 풍경 속에는 분식점도, 햄버거 가게도, 피시방도, 하다못해 조그마한 문구사도 없었죠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73|005|이제 컵 떡볶이와 햄, 치즈를 넣은 고소한 토스트를 우물거리며 걸을 일은 없겠네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74|005|문구사 게임기 앞에 쭈그리고 앉아 게임하며 열 올릴 일도 없겠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75|005|만날 화내고 소리치고 울던 엄마를 볼 일도 없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76|005|엄마는 버튼을 탁 눌러 노래를 꺼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77|005|엄마는 우람이 등을 찰싹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78|005|하영이는 브랜드 로고가 선명한 비싼 옷과 고릴라 인형이 달랑거리는 가방을 들고 다니며 스스로를 계속 포장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79|005|남 보기에 하영이는 집도 부자인 데다가 공부도 잘하는 콧대 높고 잘난 척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80|005|뒤에서 아이들이 입을 비죽거리며 욕을 하는 걸 알면서도 하영이의 거짓말은 오히려 더 화려해지고 늘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81|005|하영이는 슬며시 웃었지만 그 웃음은 금세 걷히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82|005|하영이도 유리처럼 얼굴이 홍당무 색으로 물드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83|005|숙제를 해 온 아이들은 늘 저렇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84|005|뭐가 좋다고 검사를 안 하면 안타까워하는 걸까요?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85|005|자꾸자꾸 변명을 하다 보니 마치 자기가 잘못한 게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86|005|도둑질, 하영이는 자기가 한 짓이 도둑질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87|005|남편 사진도 한 장 없이 그저 가슴에 품은 채 하영이만큼은 번듯하게 키워 내리라 이를 악물었던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88|005|하영이는 학부모 회의라는 게 싫었습니다, 대체 학교에 엄마들이 와서 무슨 회의를 한다는 걸까요, 엄마들이 선생님께 잘 보이려고 오는 것만 같아서 더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89|005|하영이는 부아가 났습니다, 엄마는 회사 다니는 다른 엄마들처럼 월차나 휴가를 받아서라도 학교에 좀 오면 안 되나 싶어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90|005|송희 엄마는 스튜어디스 출신이어서 키도 크고 늘씬했습니다, 그러다 보니 하영이 눈에는 엄마가 학교에 오는 날은 송희가 어째 으스대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91|005|하영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이어리를 자기 물건인 양 가방 안에 넣고 지퍼를 닫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92|005|하지만 마음은 뜨거운 프라이팬에 올려놓은 콩알처럼 다글다글 튀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93|005|시간이 왜 이렇게 흐르지 않는 걸까요, 시간이 마치 젤리처럼 뻑뻑하게 하영이 주위를 숨 막히게 감싸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94|005|무슨 일이 있어도 모른다고 빡빡 우기며 잡아떼려고 마음먹고 들어왔는데, 다이어리가 송희 가방 안에서 나왔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95|005|하영이는 궁금해서 죽을 지경이었지만 선생님 눈길을 피하기 바빴습니다, 눈을 마주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96|005|제가 송희 다이어리를 뭐하러 제 가방에 넣었겠느냐고요, 저한테 그까짓 다이어리는 열 개도 넘는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97|005|아파트에 사는 몇몇 사람들이 그런 아저씨를 눈여겨봤는데, 눈초리가 매서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98|005|정말 큰일이라니까요, 어디 무서워서 아이들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299|005|아파트 밖에 있는 쉼턴데 어떻게 쫓아내겠어요!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00|005|보나 마나 하루라도 빨리 아저씨를 쫓아내기 위해서 의견을 모아보자는 거겠지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01|005|절대로 먹을 것을 주지 않기로 했어요, 그래야 보호 센터로 갈 거니까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02|005|아파트 사람들은 두부 장수에게 화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03|005|오기만 하면 한마디 하려고 잔뜩 벼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04|005|저녁때가 되자 트럭이 쉼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고, 모여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트럭 가까이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05|005|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리는 두부 장수를 보니, 오늘은 두부를 많이 팔 것 같은 즐거운 표정이었는데, 사람들 눈초리가 몹시 사나운 거예요, 영문을 모르는 두부 장수가 아파트 사람들을 멀뚱하니 바라봤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06|005|두부 장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아파트 사람들이 두부 장수에게 삿대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07|005|당신은 저 사람 때문에 우리 아파트 가격이 얼마나 내려간지나 알아요?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08|005|사람들은 별별 소리를 다 해대고서, 두부는 한 모도 사지 않고 그냥 돌아가 버렸습니다, 다시는 두부를 사지 않을 것처럼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09|005|트럭을 보자 아파트 사람들은 흥 하며 고개를 돌리고 지나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10|005|당신들은 지금껏 속고만 살았어요?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11|005|나는 저 어르신과 한 동네에서 살았단 말예요!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12|005|이번에는 싸울 것처럼 화를 내며 두부 장수가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13|005|고양이가 둥글게 몸을 말더니 꼬리를 부풀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14|005|털도 잔뜩 곤두세운 게, 누구를 공격할 것 같은 자세예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15|005|등 뒤에서 엄마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16|005|엄마는 학교에서 발표한 수학경시대회 성적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17|005|그래서 꼼짝 말고 밀린 수학 문제집을 다 풀어 놓으라는 벌을 내린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18|005|눈초리가 이마 끝까지 올라간 엄마가 내 곁으로 다가오더니 아이스크림 통을 빼앗아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19|005|냉동실 문을 열더니만 들고 있던 통을 쿡, 집어넣었지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20|005|엄마는 할머니에게 야단맞은 분풀이라도 하듯 힘이 잔뜩 들어간 목소리로 내게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21|005|아니, 내가 너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22|005|어쩌자고 수학 공부는 안 해서 엄마를 화나게 했는지 후회도 되고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23|005|낮게 내려앉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원망을 쏟아놓았고, 빨래를 걷으러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24|005|부아가 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25|005|방금 전 아빠에게 대들지 못했던 원망덩어리까지 가슴 밑바닥에서 꾸역꾸역 올라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26|005|나는 자전거 머리를 휙 돌려 철민이 앞으로 데밀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27|005|철민이 새 자전거를 냅다 발로 차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28|005|자전거와 함께 철민이가 비틀거렸고, 친구들이 잽싸게 달려들어 철민이를 붙잡아 주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29|005|엉겁결에 공격을 당한 철민이가 어이없다는 듯 나를 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30|005|나는 도망치듯 핸들을 돌렸고, 뒤도 돌아보지 않고 페달을 밟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31|005|그런데도 이사 갈 생각은 않고 고추 농사만 고집하는 아빠가 정말 미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32|005|엄마 말처럼, 길거리에서 붕어빵 장사라도 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을 텐데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33|005|공부 못한다고, 말끝마다 못난 놈이라고 야단치는 소리도 이제는 정말 듣기 싫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34|005|있는 힘을 다해 페달을 밟으며 무작정 앞으로 달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35|005|마을 사람들은 욕심 많은 영감이 미웠고, 그래서 착한 농부가 항아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36|005|영감은 항아리를 가져가려고 하고, 농부와 마을 사람들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37|005|온 마을 사람들이 항아리 때문에 옥신각신했고, 싸움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아 결국 마을 원님에게 물어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38|005|다음 날 아침, 시장의 가게들은 난리가 났는데, 밤새 물건들을 도둑맞았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39|005|쌀가게는 쌀을 도둑맞고, 옷감 가게는 옷감을 도둑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40|005|모두 물건이 없어졌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41|005|아저씨는 빠져나가려고 애를 썼지만, 그때 한 사람이 빨간 헝겊을 잡아당겼고, 아저씨의 도깨비감투가 벗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42|005|젊은이는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43|005|자기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집에 있었던 것인데,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44|005|그런데 가족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고, 젊은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45|005|추운 겨울, 계모가 갑자기 산나물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, 추운 겨울에는 산에 나물이 없었지만, 계모는 연이에게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구박했습니다, 연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46|005|연이가 산나물을 계모에게 보여 주자, 계모는 연이가 산나물을 가져오자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, 추운 겨울에 산나물이 있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47|005|계모는 연이가 어디에서 산나물을 가져왔는지 궁금했고, 연이에게 다음 날 또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48|005|한참 뒤에 연이가 집으로 왔고, 바구니에는 산나물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만, 연이를 보자마자 계모가 야단을 치며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49|005|계모는 집으로 돌아와 연이를 불러 오늘도 산나물을 뜯어 와라, 만약 산나물을 뜯지 못하면 집에 오지 말고, 알았니 하며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50|005|잠시 후 포수가 나무꾼 앞으로 뛰어왔고, 포수는 사나운 표정으로 나무꾼에게 노루를 보았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51|005|어떻게 사람이 구렁이를 낳았지, 아이고, 보기 싫어!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52|005|농부와 아버지가 서로 잡아당기다가 거울이 떨어져 쨍그랑 소리를 내며 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53|005|뭐라고요, 그 좁쌀은 나에게 중요한 좁쌀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어요, 그런데 쥐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54|005|총각이 주인에게 말했고, 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지만, 총각이 계속 고집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55|005|그 쥐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예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고양이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56|005|그 고양이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를 먹은 고양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내 소중한 고양이가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57|005|고양이를 맡기고서 망아지를 달라니요,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!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58|005|엄마가 정말 무서운 것처럼 아이에게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59|005|여름이 되어 가난한 영감이 보리를 베었고, 부자 영감에게 보리 한 가마니를 갚았습니다, 그런데 부자 영감이 보리 두 가마니를 더 달라고 했습니다, 그동안 빌린 보리에 이자가 붙었다는 것이었습니다, 가난한 영감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60|005|어머니는 게으른 아들 때문에 화가 났고, 어머니는 청년에게 야단을 쳤지만, 청년은 어머니의 말이 듣기 싫어 몰래 집을 나와서 산에 올라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61|005|그런데 옷과 가면이 벗어지지 않았고, 청년은 놀라서 더 세게 가면을 잡아당겼지만 가면은 얼굴에 더 달라붙어서는, 소가죽도 청년의 몸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, 청년은 큰 소리로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62|005|그런데 더 이상한 일이 일어났는데, 청년의 말은 사람의 말이 아니었고, 음매 하는 소가 내는 소리였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63|005|구름님이 이길 수 없는 상대가 누구입니까?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64|005|바람의 말에 아버지 들쥐는 깜짝 놀라 그게 누구냐고 물었고, 바람은 바로 돌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65|005|돌탑은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끄떡없었고, 천 년 동안이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66|005|어느 여름날 장마가 끝나고 아주 더웠는데, 갑자기 구멍에서 무엇이 솟아올랐고, 고양이 눈처럼 빛나는 눈이 보였으며, 몸에는 검은 비늘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67|005|까마귀들이 그것을 보고 날아왔고, 다른 새들은 큰 소리로 울며 하늘을 맴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68|005|스님들은 무서워서 구멍 근처에 가지도 못했고, 구멍에서 나온 것이 무엇인지 알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69|005|이것을 본 청년은 얼른 어깨에 메고 있던 활을 잡았고, 구렁이의 머리를 향해 화살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70|005|화살은 구렁이의 머리를 정확히 맞혔고, 구렁이는 온몸을 꿈틀대더니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71|005|영주는 눈을 하얗게 흘기며 발을 동동 구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72|005|종우는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73|005|영주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74|005|가슴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75|005|승현 아빠는 흰 종이 세 장을 반으로 접어서 손에 들고, 세 아이를 무섭게 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76|005|그리고 너무나 억울해서 온몸이 자꾸 부들부들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77|005|학수는 속에서 무엇인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기운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78|005|학수는 분노를 느끼면서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79|005|그러나 지금은 몹시 화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80|005|그런데 정주가 모욕을 주자 그만 참을 수가 없어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81|005|민경이는 부르르 떨리는 주먹을 꽉 쥡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82|005|하정주가 벌떡 일어나 민경이를 무섭게 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83|005|점점 서로 언성을 높이다가, 나중에는 제호 아빠가 안방에 들어가 문을 쾅 닫아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84|005|은솔이는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85|005|너무나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86|005|은솔이는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리면서 물건들을 계속 집어던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87|005|은솔이는 엄마를 무섭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88|005|진돌이가 큰 소리로 말을 걸자, 까만 고양이는 눈알을 뱅글뱅글 돌리면서 매섭게 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89|005|친구들이 으르렁거리며 꼬리를 높이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90|005|고양이들이 눈을 희번덕거리며 날카로운 발톱을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91|005|뒤돌아보니, 검은 마녀 분장을 한 노란 머리 아줌마가 매섭게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92|005|야로밀의 양손을 잡고 분노한 공주가 이렇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93|005|모두들 젊은이가 자신들이 존경하는 공주를 모독한 것에 대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94|005|사람들은 분노했고 왕은 엄벌을 맹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95|005|보베시의 두 눈에 불똥이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96|005|미케시는 화덕 뒤에서 뛰어올라 사내의 머리칼을 낚아채 벽으로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97|005|두 마리 사자와 두 마리 무서운 히드라가 누워 있는 성에 도착하자마자 초로 눈을 후려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98|005|미케시는 칠백 킬로그램의 강철 지팡이로 그것들을 쳐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399|005|그때 미케시가 무거운 지팡이로 그놈의 머리를 내려치니 용은 물속에서 기절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00|005|엄마는 오랫동안 참고 참다가 결국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01|005|시누이는 즉시 동생에게 편지를 보내 아내가 불행한 출산을 했을 뿐 아니라, 그녀의 침실에서 이상한 남자를 발견했는데 그 남자가 보흐단카를 안자 그녀가 추악하게 변하더니 남자와 이상한 말을 주고받으며 웃었다고 거짓말을 지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02|005|동생의 친구가 쓴 편지가 도착하자, 시누이는 남동생한테서 온 편지라고 둘러대며 더 심한 불행을 경고라도 하듯 이상한 여자를 즉시 화형시켜야 한다고 공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03|005|그래서 그녀가 사람들을 밀어제치고 도망가는 것을 보고는 자비를 베풀 생각도 하지 않고 머리채를 잡아채 화형대에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04|005|분노가 극에 달한 그는 뜰로 날듯이 내려가 자신의 빠른 말에 올라타 그들을 따라잡으려 내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05|005|불쌍한 어부는 이게 그 새가 말한 알량한 행복이란 말인가 하며 울부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06|005|그러나 공주를 가둬 두고 있던 마녀는 그 광경을 보고 화가 부글부글 끓어올라 저주를 있는 대로 퍼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07|005|행운아가 된 막내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미움이 형제들 마음속에 끓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08|005|왕이 자기가 도착하기 전에 네 마리의 황소에 그녀들을 묶어 사지를 찢어 버리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09|005|시골집 주인은 그녀가 돈을 조금만 가져오자 심하게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10|005|늙은 요정의 차례가 되자 그녀는 나이가 든 탓이 아니라 분한 마음에 머리를 흔들며 공주가 물렛가락에 손가락이 찔려 죽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11|005|며느리와 손자들의 목소리를 들은 모후는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12|005|다음 날 아침 모후는 모두를 질겁시킬 정도의 추상 같은 목소리로 마당 한가운데 큰 솥을 설치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그 안을 두꺼비와 살무사, 물뱀으로 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13|005|이런 대화가 오가는 사이 푸른 수염이 소리를 지르며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14|005|용기병과 근위 기병이었던 신부의 오빠들은 푸른 수염을 가까이 추격해 그가 층계에 이르기 전에 붙잡아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15|005|이 모습을 본 엄마는 이런, 이게 모두 둘째 때문이야라고 외치며 둘째를 때리러 바로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16|005|나무꾼 부인이 나중에 후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말을 스무 번 넘게 반복하자 분노가 폭발한 나무꾼은 입을 다물지 않으면 때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17|005|자연이 부여한 본성이 그러하듯 남의 호감을 사려고 하는 게 천성인 여성들에게 패물과 화려한 치장은 가장 달콤한 마법이라고 확신한 왕은 결혼식에서 사랑의 표시로 신부에게 준 진주와 루비, 반지, 보석 등을 도로 내놓으라고 가혹하게 요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18|005|왕비의 즉각적이면서도 지대한 배려에 왕은 후회와 수치심을 느끼고 우울한 기분이 더욱 심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19|005|신중하지 못한 남편이 내뱉은 아주 어설픈 소원 때문에 조금 전과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고 생각한 부인은 남편에게 갖은 욕설과 모욕을 퍼부으며 자신의 분노와 원통함을 달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20|005|부인이 다그치자 나무꾼은 여러 차례 화가 치민 나머지 속으로 홀아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21|005|나무꾼이 그 말을 하자마자 하늘은 즉시 그 소원을 들어주어서 흥분한 부인의 코에 순대가 들러붙었고 예상치 못한 사건에 나무꾼은 크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22|005|주지 스님이 아시면 벼락을 내리시겠지만 난 각오가 돼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23|005|제일이는 벌컥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24|005|화가 난 정배가 가슴을 쾅쾅 두드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25|005|엄마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집 다운 집 장만을 못 한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26|005|화가 난 불개미들이 우르르 몰려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27|005|몇 마리의 불개미들이 악착같이 발에 붙어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28|005|할머니가 주먹으로 가슴을 팡팡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29|005|갑자기 공방 안에서 큰아버지의 고함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30|005|그렇게 일만 하다 죽는단 말이에요!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31|005|왕자들에게 주몽은 눈엣가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32|005|놀부가 버럭 화를 내며 너는 왜 나에게 도와 달라고 하느냐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33|005|놀부가 몽둥이로 흥부를 마구 때리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34|005|놀부 아내가 버럭 화를 내며 이 사람이 왜 달려들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35|005|그리고 밥주걱으로 흥부의 뺨을 세게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36|005|놀부는 심술이 나서 밥상을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37|005|그러나 놀부 아내는 흥부를 밀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38|005|그러나 흥부 아내는 놀부가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었기에 남편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39|005|배씨와 팥쥐에게 콩쥐는 눈엣가시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40|005|팥쥐가 배씨보다 더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41|005|배씨와 팥쥐는 콩쥐를 꼭 없애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42|005|그런데 콩쥐의 모습을 몰래 노려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43|005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들어올 때부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44|005|배씨는 콩쥐에게 화를 내며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45|005|배씨는 억지로 발을 신발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46|005|배씨와 팥쥐는 깜짝 놀라며 콩쥐의 앞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47|005|하지만 병사들은 배씨와 팥쥐를 밀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48|005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자기들의 행운을 가로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49|005|그 순간 팥쥐는 콩쥐를 밀어 연못 속에 빠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50|005|다시 팥쥐가 방문 쪽으로 돌아서자 또 누가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51|005|심 봉사가 버럭 화를 내며 나도 모르게 너의 마음대로 결정했어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52|005|그러자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눈엣가시처럼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53|005|배 좌수가 아들들보다 장화와 홍련을 더 사랑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54|005|그래서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없애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55|005|허씨는 가죽 벗긴 쥐를 장화의 이불 속에 몰래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56|005|장화가 묻자, 배 좌수가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57|005|그때 밖에서 허씨의 호통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58|005|장화는 장쇠의 말을 듣고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59|005|장쇠의 말을 들은 장화는 허씨의 음모를 알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60|005|눈물이 나고 몸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61|005|그때 허씨가 갑자기 홍련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62|005|홍련은 며칠 동안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63|005|정동호가 이방에게 당장 가서 배 좌수와 그의 아내를 불러오시오 하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64|005|문어는 온몸을 꿈틀거리며 큰소리로 너가 나를 무시하는 것이냐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65|005|자기는 영웅인데 매일 독수리에게 쫓기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66|005|자라는 자꾸 망설이는 토끼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67|005|자라는 토끼를 붙잡는 너구리가 너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68|005|자라는 속으로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너구리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69|005|하인들은 옹고집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70|005|옹고집은 그 울음소리를 듣고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71|005|어머니에게 못된 말을 하는 옹고집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72|005|옹고집은 스님이 공짜로 곡식이나 돈을 받는다고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73|005|옹고집은 하인들에게 큰소리로 여봐라, 저놈을 잡아서 묶어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74|005|옹고집은 쇠젓가락을 뜨겁게 달궈 가져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75|005|옹고집은 쇠젓가락으로 늙은 스님의 귀를 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76|005|그리고 몽둥이로 늙은 스님을 몹시 때린 뒤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77|005|저 나쁜 옹고집을 잡아다가 지옥에 쳐넣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78|005|새에게 옹고집의 눈을 콕콕 쪼아 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79|005|호랑이에게 그놈을 통째로 잡아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80|005|답답하고 속이 상해서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81|005|진짜 옹고집은 소리를 지르며 엉엉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82|005|두 옹고집은 서로 멱살을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83|005|두 옹고집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고 소리를 지르며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84|005|저놈에게 꼭 벌을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85|005|그리고 화난 목소리로 진짜 옹고집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86|005|울고불고 아무리 소리를 질러 보아도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87|005|당신이 떠나면 나도 죽고 내 딸도 죽을 겁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88|005|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몹시 화를 내는 성격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89|005|월매는 포졸들에게 매달리며 내 딸은 잘못한 것이 없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90|005|죄송합니다만 저는 사또의 시중을 들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91|005|변학도는 화가 나서 전임 부사의 아들을 말하는 것이냐 하고 빽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92|005|춘향이가 시중을 들지 않는다고 몹시 때렸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93|005|월매는 몽룡이 너무 미워서 당장 쫓아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94|005|다시 한번 나한테 꿈 이야기를 하면, 내가 당신을 때릴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95|005|왜 이렇게 시끄러워요!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96|005|호랑이에게 물릴 것을 알고 산에 가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!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97|005|생각해 보니 내가 당신과 결혼한 것부터 잘못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98|005|당신과 결혼하는 남자마다 다 죽었잖아요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499|005|매는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00|005|거의 다 잡은 꿩 새끼를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01|005|까투리는 남편의 장례식에서 이런 말을 하는 까마귀 때문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02|005|까투리가 차갑게 남편이 죽자마자 재혼할 수는 없어요라고 쏘아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03|005|하지만 까투리가 너무 차갑게 말해서 까마귀도 불현듯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04|005|그것이 길동에게 한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05|005|그러나 하인과 아이들이 놀리는 것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06|005|아버지의 첩인 초낭도 우리를 미워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07|005|초낭은 심지어 우리를 죽이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08|005|길동이 태어나자 초낭은 매우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09|005|초낭의 말을 들은 홍문은 크게 화를 내며 초낭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10|005|길동이 너는 누구인데 왜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라며 큰소리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11|005|그러나 길동은 자객을 도무지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12|005|길동은 또 무당과 관상 보는 여자를 잡아 와 크게 꾸짖고는 죽여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13|005|홍문은 화가 나서 초낭을 꾸짖고 집 밖으로 쫓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14|005|길동이 큰소리로 이 못된 중들아, 모래가 든 밥을 내게 주다니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15|005|수령은 도둑을 잡지 못해서 애가 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16|005|창고가 열려 있고 곡식과 무기는 하나도 남김 없이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17|005|임금이 깜짝 놀라 여덟 명의 길동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18|005|여덟 명의 길동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며 투닥투닥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19|005|흉년이 들어 먹을 것은 없고 해적이 괴롭히니 불행하게도 백성들은 살기가 아주 어려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20|005|하지만 관리들은 백성들을 돌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21|005|전우치는 관리들의 행동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22|005|사람과 하느님이 모두 함께 분노할 일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23|005|임금은 화가 나서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24|005|임금은 화가 나서 병사 오백 명을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25|005|임금은 병을 산산조각 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26|005|임금은 화가 나서 병 조각을 가루로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27|005|그래도 하늘에서 전우치의 목소리가 들리자 임금은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28|005|임금은 전우치의 집을 불태우고 그 자리에 못을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29|005|원님은 병사들에게 조씨를 잡아 오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30|005|조씨가 죽인 사람의 목소리가 계속 거짓말을 하면 지옥에 보내겠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31|005|임금과 관리들은 전우치를 더욱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32|005|관리는 남자에게 이 나쁜 도둑아, 왜 임금님의 창고에 들어갔느냐 하고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33|005|임금이 화가 나서 창고에서 잡힌 남자는 죽이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34|005|전우치는 왜 욕심을 부렸느냐며 남자를 몹시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35|005|도둑들은 재물을 훔치고 제멋대로 사람을 죽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36|005|왕연희는 전우치를 몹시 미워하던 신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37|005|그는 임금이 전우치를 죽이게 만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38|005|청년의 거짓말을 믿지 마십시오!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39|005|며칠이 지나자 장원은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40|005|금방울은 검은 깃발을 가지고 호랑이 머리에 여러 번 세게 부딪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41|005|괴물은 몹시 아픈지 으르렁거리더니 컥 하고 피를 토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42|005|그러니까 집안 사람들은 점점 더 박씨를 미워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43|005|이득춘은 자기의 말을 듣지 않는 시백을 불러 매우 혼을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44|005|그동안 조선이 청나라를 많이 도와주었는데, 왜 이렇게 우리를 해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45|005|박씨는 청나라 공주를 크게 꾸짖고 청나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46|005|반대편 신하가 박씨에게 벌을 줘야 한다고 임금에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47|005|계화가 이렇게 말하고 나서 칼을 휘두르자 청나라 장군의 목이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48|005|그런데 청나라 장군은 한양으로 돌아오다가 다른 장군이 죽임을 당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49|005|놀랍게도 나무들이 갑자기 병사들로 변해서 칼을 휘둘렀고 청나라 병사들이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50|005|그러나 계화가 날아오는 화살을 향해 소리를 지르니까 화살들이 후두둑 부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51|005|최씨의 말을 들은 적군은 화가 나서 최씨를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52|005|허생은 버럭 화를 내며 당신은 나를 한낱 장사꾼으로 여기는 겁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53|005|대체 옷과 머리 모양이 중요합니까, 원하는 일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54|005|허생은 벽에 걸린 칼을 내린 뒤에 그 칼로 이 정승을 베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55|005|아들들은 힘을 합쳐 여우를 죽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56|005|아들들은 어머니의 방을 둘러싸고 사방에서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57|005|호랑이가 크게 화를 내며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마라 하고 호통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58|005|아저씨는 펄쩍 뛰며 그러면 두 달, 석 달 지나면 못 받을 수도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59|005|아저씨는 더욱 화를 내며 왜 어른이 묻는데 대답을 안 하니 하고 재차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60|005|그리고 큰소리를 치며 내가 네 주인에게 마구 야단을 쳤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61|005|노마는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05|F_A3_D_005_0562|005|노마는 오씨에게 그러면 아저씨는 우동을 먹을 때 계약을 하고 먹나요 하고 크게 소리질렀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D_02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D_02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eb74ec060a5eee551f057a1573158d1460788734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D_023.txt @@ -0,0 +1,512 @@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51|023|아빠 말씀에 엄마가 막내 이모를 향해 화를 버럭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52|023|그러자 화가 난 복남이가 철팽이를 쥐어박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53|023|먼저 울음보를 터뜨리는 쪽이 지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54|023|한 놈만 잡히면 속 시원히 죽일 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55|023|말을 몰지 않으면 안 되는 젊음에 대한 분노를 모두 쏟아 버리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56|023|온갖 욕설을 퍼부어 대면서 채찍을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57|023|붉게 충혈되고 뜻 모를 분노가 타오르는 듯한 그의 두 눈은, 은행나무 아래에서 말 영감을 때리던 대문집 영감의 눈동자와 닮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58|023|상대는 금방 화가 나 울음보를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59|023|그날은 광호도 화가 났던지 준식이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60|023|준식이 이야기를 들은 어머니는 흥분하며 입술을 부르르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61|023|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학교에서 졸다가 선생님께 야단맞은 생각이 떠오르자 민수는 더 화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62|023|공부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우유 도둑 생각이 나면 화가 치밀어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63|023|노인의 타이름에도 아랑곳 않고 녀석들의 만행이 계속되자 화가 치민 노인은 그 가운데 한 놈을 달구지에서 잡아끌어 내리며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64|023|노인은 소고삐를 잡은 녀석의 멱살을 잡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고삐를 빼앗고자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65|023|덩치는 작지만 부라린 눈빛과 불끈 쥔 주먹은 쇠처럼 단단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66|023|그런데 나쁜 사람이 제 남편을 죽여서 지금은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67|023|여자의 목소리는 분노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68|023|뱀은 선비를 노려보며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69|023|두꺼비는 뱀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70|023|뱀은 두꺼비보다 더 크게 입을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71|023|뱀과 두꺼비는 한참 동안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72|023|호랑이는 청년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73|023|커다란 입을 벌리고 있어서 더 사나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74|023|호랑이가 나타나자 사람들은 놀라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75|023|호랑이는 신부에게 술을 마시라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76|023|신부는 할 수 없이 청년이 주는 술을 마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77|023|신부는 청년이 무섭고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78|023|호랑이는 할머니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79|023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무서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80|023|호랑이가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81|023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82|023|호랑이는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83|023|농부가 돌아오자 청년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84|023|청년은 방으로 따라가며 화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85|023|농부는 울면서 억울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86|023|농부는 아프고 화도 나서 또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87|023|사또는 화가 나서 청년을 잡아들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88|023|사또는 큰소리로 청년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89|023|보물을 보고 깜짝 놀란 청년은 그 보물을 농부가 갖고 있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90|023|호랑이는 눈을 크게 뜨고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91|023|호랑이는 힘이 세고 빨라서 어머니를 곧바로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92|023|오누이가 보이지 않자 호랑이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93|023|호랑이는 화가 나서 하늘을 보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94|023|가자미는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95|023|가자미는 정말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96|023|가자미는 멸치를 노려보며 천천히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97|023|멸치는 또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98|023|힘들게 서해에 다녀왔는데 소리를 지른 멸치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099|023|멸치가 밖으로 나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00|023|멸치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01|023|멸치는 온 힘을 다해 가자미의 뺨을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02|023|제물을 잡아먹으러 온 괴물은 제물이 없자 갑자기 사나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03|023|괴물은 몹시 괴로워하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04|023|괴물은 다른 쪽 눈으로 청년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리고 청년을 향해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05|023|청년은 큰 칼로 괴물의 머리를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06|023|셋 째 아들은 여우에게 목숨을 잃을까 봐 너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07|023|여우가 불길에서 나오려고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08|023|밖에서 시체가 자기 다리를 내놓으라며 문을 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09|023|주막 주인은 선비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10|023|주막 주인이 밧줄로 선비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11|023|훈장님은 화가 나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12|023|훈장님은 곶감이 모두 없어져서 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13|023|부자 영감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14|023|부자 영감이 총각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15|023|부자 영감이 빨리 옷을 입고 나오라고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16|023|부자 영감은 말도 안 된다고 화를 냈지만 총각은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17|023|부자 영감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18|023|총각이 부자 영감에게 밥을 먹여 달라고 하여 한참 동안 또 옥신각신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19|023|사람들은 수다쟁이가 또 거짓말을 한다고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20|023|이제 그만 수다를 떨라고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21|023|송아지가 부엌에 들어오면 며느리가 송아지를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22|023|밤까지 송아지가 말썽을 부린다고 생각하니까 며느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23|023|며느리가 얼른 방망이를 들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24|023|며느리가 송아지에게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25|023|며느리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26|023|이때 하늘에서 커다란 목소리가 들려와 호랑이들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27|023|부모님은 말도 안 된다며 매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28|023|아가씨는 안 된다고 하면서 달아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29|023|아가씨는 울면서 소리를 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30|023|병사들은 아가씨를 끌고 왕이 있는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31|023|하지만 왕은 억지로 아가씨를 왕비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32|023|청년은 그 말을 듣자마자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33|023|새털 옷을 입은 왕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34|023|임금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35|023|점점 견우와 직녀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36|023|특히 견우가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37|023|임금은 화가 많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38|023|임금이 신하들에게 두 사람을 잡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39|023|임금이 두 사람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40|023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호통을 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41|023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42|023|두 사람은 궁궐에서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43|023|모두가 음력 칠 월 칠 일을 몹시 두려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44|023|그러나 남편은 매를 맞고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45|023|그러다가 관가에 잡혀 가서 또 매를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46|023|그러나 설씨의 아버지는 늙어서 정신이 맑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47|023|그래서 딸을 억지로 시집을 보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48|023|그러나 설씨는 가실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49|023|삼 형제는 먹을 것 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50|023|먹을 것이 없어서 굶는 날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51|023|용이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52|023|용은 공주가 사라진 것을 알고 밖으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53|023|용은 불을 내뿜으며 배를 향해 내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54|023|바로 그때 둘 째가 총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55|023|아내의 말에 형은 더욱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56|023|형은 화를 내며 방 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57|023|왜 비교하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58|023|방이의 동생은 마을에서 제일 큰 부자였지만 조금도 형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59|023|동생은 부모님의 유산을 혼자 차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60|023|사람들은 동생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61|023|동생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62|023|동생은 하인에게 버럭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63|023|그러자 동생이 비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64|023|못된 동생은 방이의 행운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65|023|방이를 도와준 노인이 몹시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66|023|동생은 화를 참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67|023|동생은 쓸모없는 씨앗과 누에알로 방이를 골탕 먹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68|023|나중에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69|023|동생은 가지고 간 바늘로 누에를 찔러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70|023|방이의 소식을 들은 동생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71|023|아이들은 동생을 금방망이 도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72|023|아이들은 동생을 붙잡아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73|023|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징석과 징옥은 꼭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74|023|싸울 때마다 징석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75|023|징옥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징석은 징옥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76|023|둘은 서로 붙잡고 땅에 뒹굴며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77|023|어머니는 붙잡고 싸우는 형제를 겨우 떼어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78|023|어머니는 화가 나서 형제를 혼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79|023|형제는 매번 사람들의 말을 듣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80|023|그리고 밭을 망친 맷돼지들에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81|023|징석은 하루 종일 산을 헤맸지만 맷돼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82|023|그리고 으르렁거리며 징석이 있는 곳으로 달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83|023|맷돼지는 아프고 화가 나서 징석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84|023|여동생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85|023|오빠는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86|023|여동생은 계속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87|023|오빠는 여동생을 노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88|023|오누이는 마지막 내기를 꼭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89|023|오빠는 어머니가 자기를 더 사랑하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90|023|속이는 것은 비겁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91|023|어머니는 마음이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92|023|여동생은 화가 나서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93|023|여동생은 화가 나서 눈물을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94|023|여동생은 오빠에게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95|023|마을 청년들은 실망하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96|023|하지만 결혼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97|023|벽과 지붕에 구멍이 나서 집에는 빗물이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98|023|조신은 아이들을 혼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199|023|조신은 아이들이 점점 미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00|023|사람들은 조신과 그의 가족을 거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01|023|김유신이 화를 내며 큰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02|023|하지만 김유신은 더욱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03|023|하지만 이산해의 어머니를 믿는 사람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04|023|이산해의 할아버지는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05|023|친척들은 모두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06|023|이산해의 어머니가 집안에 부끄러운 짓을 했다고 믿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07|023|친척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08|023|친척들은 어머니를 집안에서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09|023|어머니는 아픈 몸으로 겨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10|023|하지만 이산해의 할아버지는 그 말을 믿지 않았고 매달리는 이산해의 어머니를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11|023|과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12|023|과부는 화를 내며 방문을 닫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13|023|과부는 아이의 말을 듣고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14|023|과부는 소리치며 방 밖으로 뛰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15|023|과부는 아이를 붙잡아 혼을 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16|023|과부가 아이에게 화를 내면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17|023|과부는 창피하고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18|023|과부가 아니라고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19|023|과부는 얼굴이 빨개져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20|023|사람들이 알면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21|023|생일 잔치 때 물만 먹여 보내서 김 진사가 화가 났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22|023|이 진사의 딸은 속이 매우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23|023|김 진사의 아들이 왜 그런 일을 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24|023|이 진사의 딸은 자기 아버지를 속인 김 진사의 아들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25|023|그리고 집안 사람들에게 창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26|023|이 진사의 딸은 자기를 창피하게 만든 신랑을 원망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27|023|왕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28|023|왕은 평강공주를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29|023|평강공주는 떠나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30|023|온달은 한참 동안 평강공주를 쳐다보다가 화를 내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31|023|온달은 급하게 집으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32|023|이것을 본 병사들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33|023|고구려 병사들은 온 힘을 다해 적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34|023|백석은 화가 났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35|023|백석은 계속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36|023|그러자 왕비가 화를 내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37|023|왕비는 추남에게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38|023|왕비는 눈물을 흘리며 왕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39|023|왕비의 목소리에는 미움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40|023|그리고 추남을 노려보며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41|023|왕비는 얼른 추남을 죽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42|023|추남은 왕과 왕비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43|023|추남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44|023|추남은 웃으며 왕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45|023|낙랑 왕은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46|023|왕은 어이가 없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47|023|그 순간 낙랑 왕은 화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48|023|고구려 왕과 호동에게 속은 것이 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49|023|남편 때문에 자기를 버린 딸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50|023|낙랑 왕은 그 자리에서 공주를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51|023|왕은 화가 나서 호동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52|023|화가 난 왕은 병사들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53|023|오성은 자기네 감을 가져가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54|023|모두 그쪽을 뒤돌아보니 마침 고로가 고스케에게 발가락을 밟혀 화가 나서 고스케를 때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55|023|가스케가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56|023|그러자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큰 소동이 시작되었는데, 그중에서도 마타사부로 바로 옆의 사 학년 책상에 앉아 있던 사타로가 갑자기 손을 뻗어서 이 학년인 가요의 연필을 잽싸게 낚아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57|023|사부로는 무섭지 않아 하면서 호주머니에서 손을 빼어 말의 코끝으로 뻗었습니다만, 말이 고개를 뻗어 혀를 널름하고 내밀자 얼굴색이 싹 변해서 재빨리 손을 다시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58|023|말들은 조금 가자 멈출 듯했습니다, 모두 좀 숨이 찼습니다만, 참고 또 말을 쫓아갔습니다, 그런데 어느샌가 말은 조금 높다란 곳을 빙 돌아서, 아까 네 사람이 들어온 둑이 끊긴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59|023|빨리 와서 잡아, 빨리 와 이치로는 숨이 끊어질 듯이 고함지르면서 통나무 기둥을 원래대로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60|023|가스케와 사부로가 다른 한 마리를 잡으려고 곁으로 다가가자, 말은 놀란 듯이 둑을 따라서 쏜살같이 남쪽으로 달려가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61|023|그런데 말은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도망칠 생각이었던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62|023|키 정도 되는 풀을 헤치고 보였다 안 보였다 하면서 어디까지나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63|023|하늘이 새하얗게 빛나며 빙빙 돌고, 이쪽으로 옅은 잿빛 구름이 빨리빨리 달리고, 꽝꽝 울리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64|023|자네리, 쥐참외 등을 강에 띄우러 가니 하고 조반니가 묻기 전에 그 아이가 조반니, 네 아빠가 해달 윗도리를 가져올 거야 하고 쏘아붙이듯 뒤에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65|023|캄파넬라, 여기에서 뛰어내려서 놀다 가자고 성난 얼굴로 말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66|023|심심해, 지겨워, 나는 다리를 달랑거렸고, 괜히 마른 코를 후벼 팠고, 창에 머리를 기댔다가 들면서 또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67|023|아빠는 하하 소리 내어 웃고, 나는 소리 없이 입을 쑥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68|023|아빠의 똥차는 생각지도 못한 길을 덜컹거리며 오래오래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69|023|넓은 도로를 달리다가 좁은 시골길로 들어서자 풍경이 확 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70|023|논이 펼쳐지고, 집이 띄엄띄엄 보이더니, 산을 따라 난 비포장 길을 또다시 지루하게 달렸고, 그러고 나서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차가 멈췄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71|023|답답했던 나는 콩알 튀듯이 차에서 풀쩍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72|023|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, 눈앞에 펼쳐진 풍경 속에는 분식점도, 햄버거 가게도, 피시방도, 하다못해 조그마한 문구사도 없었죠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73|023|이제 컵 떡볶이와 햄, 치즈를 넣은 고소한 토스트를 우물거리며 걸을 일은 없겠네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74|023|문구사 게임기 앞에 쭈그리고 앉아 게임하며 열 올릴 일도 없겠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75|023|만날 화내고 소리치고 울던 엄마를 볼 일도 없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76|023|엄마는 버튼을 탁 눌러 노래를 꺼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77|023|엄마는 우람이 등을 찰싹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78|023|하영이는 브랜드 로고가 선명한 비싼 옷과 고릴라 인형이 달랑거리는 가방을 들고 다니며 스스로를 계속 포장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79|023|남 보기에 하영이는 집도 부자인 데다가 공부도 잘하는 콧대 높고 잘난 척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80|023|뒤에서 아이들이 입을 비죽거리며 욕을 하는 걸 알면서도 하영이의 거짓말은 오히려 더 화려해지고 늘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81|023|하영이는 슬며시 웃었지만 그 웃음은 금세 걷히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82|023|하영이도 유리처럼 얼굴이 홍당무 색으로 물드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83|023|숙제를 해 온 아이들은 늘 저렇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84|023|뭐가 좋다고 검사를 안 하면 안타까워하는 걸까요?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85|023|자꾸자꾸 변명을 하다 보니 마치 자기가 잘못한 게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86|023|도둑질, 하영이는 자기가 한 짓이 도둑질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87|023|남편 사진도 한 장 없이 그저 가슴에 품은 채 하영이만큼은 번듯하게 키워 내리라 이를 악물었던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88|023|하영이는 학부모 회의라는 게 싫었습니다, 대체 학교에 엄마들이 와서 무슨 회의를 한다는 걸까요, 엄마들이 선생님께 잘 보이려고 오는 것만 같아서 더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89|023|하영이는 부아가 났습니다, 엄마는 회사 다니는 다른 엄마들처럼 월차나 휴가를 받아서라도 학교에 좀 오면 안 되나 싶어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90|023|송희 엄마는 스튜어디스 출신이어서 키도 크고 늘씬했습니다, 그러다 보니 하영이 눈에는 엄마가 학교에 오는 날은 송희가 어째 으스대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91|023|하영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이어리를 자기 물건인 양 가방 안에 넣고 지퍼를 닫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92|023|하지만 마음은 뜨거운 프라이팬에 올려놓은 콩알처럼 다글다글 튀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93|023|시간이 왜 이렇게 흐르지 않는 걸까요, 시간이 마치 젤리처럼 뻑뻑하게 하영이 주위를 숨 막히게 감싸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94|023|무슨 일이 있어도 모른다고 빡빡 우기며 잡아떼려고 마음먹고 들어왔는데, 다이어리가 송희 가방 안에서 나왔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95|023|하영이는 궁금해서 죽을 지경이었지만 선생님 눈길을 피하기 바빴습니다, 눈을 마주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96|023|제가 송희 다이어리를 뭐하러 제 가방에 넣었겠느냐고요, 저한테 그까짓 다이어리는 열 개도 넘는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97|023|아파트에 사는 몇몇 사람들이 그런 아저씨를 눈여겨봤는데, 눈초리가 매서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98|023|정말 큰일이라니까요, 어디 무서워서 아이들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299|023|아파트 밖에 있는 쉼턴데 어떻게 쫓아내겠어요!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00|023|보나 마나 하루라도 빨리 아저씨를 쫓아내기 위해서 의견을 모아보자는 거겠지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01|023|절대로 먹을 것을 주지 않기로 했어요, 그래야 보호 센터로 갈 거니까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02|023|아파트 사람들은 두부 장수에게 화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03|023|오기만 하면 한마디 하려고 잔뜩 벼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04|023|저녁때가 되자 트럭이 쉼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고, 모여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트럭 가까이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05|023|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리는 두부 장수를 보니, 오늘은 두부를 많이 팔 것 같은 즐거운 표정이었는데, 사람들 눈초리가 몹시 사나운 거예요, 영문을 모르는 두부 장수가 아파트 사람들을 멀뚱하니 바라봤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06|023|두부 장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아파트 사람들이 두부 장수에게 삿대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07|023|당신은 저 사람 때문에 우리 아파트 가격이 얼마나 내려간지나 알아요?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08|023|사람들은 별별 소리를 다 해대고서, 두부는 한 모도 사지 않고 그냥 돌아가 버렸습니다, 다시는 두부를 사지 않을 것처럼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09|023|트럭을 보자 아파트 사람들은 흥 하며 고개를 돌리고 지나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10|023|당신들은 지금껏 속고만 살았어요?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11|023|나는 저 어르신과 한 동네에서 살았단 말예요!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12|023|이번에는 싸울 것처럼 화를 내며 두부 장수가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13|023|고양이가 둥글게 몸을 말더니 꼬리를 부풀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14|023|털도 잔뜩 곤두세운 게, 누구를 공격할 것 같은 자세예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15|023|등 뒤에서 엄마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16|023|엄마는 학교에서 발표한 수학경시대회 성적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17|023|그래서 꼼짝 말고 밀린 수학 문제집을 다 풀어 놓으라는 벌을 내린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18|023|눈초리가 이마 끝까지 올라간 엄마가 내 곁으로 다가오더니 아이스크림 통을 빼앗아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19|023|냉동실 문을 열더니만 들고 있던 통을 쿡, 집어넣었지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20|023|엄마는 할머니에게 야단맞은 분풀이라도 하듯 힘이 잔뜩 들어간 목소리로 내게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21|023|아니, 내가 너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22|023|어쩌자고 수학 공부는 안 해서 엄마를 화나게 했는지 후회도 되고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23|023|낮게 내려앉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원망을 쏟아놓았고, 빨래를 걷으러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24|023|부아가 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25|023|방금 전 아빠에게 대들지 못했던 원망덩어리까지 가슴 밑바닥에서 꾸역꾸역 올라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26|023|나는 자전거 머리를 휙 돌려 철민이 앞으로 데밀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27|023|철민이 새 자전거를 냅다 발로 차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28|023|자전거와 함께 철민이가 비틀거렸고, 친구들이 잽싸게 달려들어 철민이를 붙잡아 주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29|023|엉겁결에 공격을 당한 철민이가 어이없다는 듯 나를 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30|023|나는 도망치듯 핸들을 돌렸고, 뒤도 돌아보지 않고 페달을 밟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31|023|그런데도 이사 갈 생각은 않고 고추 농사만 고집하는 아빠가 정말 미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32|023|엄마 말처럼, 길거리에서 붕어빵 장사라도 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을 텐데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33|023|공부 못한다고, 말끝마다 못난 놈이라고 야단치는 소리도 이제는 정말 듣기 싫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34|023|있는 힘을 다해 페달을 밟으며 무작정 앞으로 달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35|023|마을 사람들은 욕심 많은 영감이 미웠고, 그래서 착한 농부가 항아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36|023|영감은 항아리를 가져가려고 하고, 농부와 마을 사람들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37|023|온 마을 사람들이 항아리 때문에 옥신각신했고, 싸움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아 결국 마을 원님에게 물어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38|023|다음 날 아침, 시장의 가게들은 난리가 났는데, 밤새 물건들을 도둑맞았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39|023|쌀가게는 쌀을 도둑맞고, 옷감 가게는 옷감을 도둑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40|023|모두 물건이 없어졌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41|023|아저씨는 빠져나가려고 애를 썼지만, 그때 한 사람이 빨간 헝겊을 잡아당겼고, 아저씨의 도깨비감투가 벗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42|023|젊은이는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43|023|자기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집에 있었던 것인데,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44|023|그런데 가족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고, 젊은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45|023|추운 겨울, 계모가 갑자기 산나물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, 추운 겨울에는 산에 나물이 없었지만, 계모는 연이에게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구박했습니다, 연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46|023|연이가 산나물을 계모에게 보여 주자, 계모는 연이가 산나물을 가져오자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, 추운 겨울에 산나물이 있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47|023|계모는 연이가 어디에서 산나물을 가져왔는지 궁금했고, 연이에게 다음 날 또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48|023|한참 뒤에 연이가 집으로 왔고, 바구니에는 산나물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만, 연이를 보자마자 계모가 야단을 치며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49|023|계모는 집으로 돌아와 연이를 불러 오늘도 산나물을 뜯어 와라, 만약 산나물을 뜯지 못하면 집에 오지 말고, 알았니 하며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50|023|잠시 후 포수가 나무꾼 앞으로 뛰어왔고, 포수는 사나운 표정으로 나무꾼에게 노루를 보았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51|023|어떻게 사람이 구렁이를 낳았지, 아이고, 보기 싫어!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52|023|농부와 아버지가 서로 잡아당기다가 거울이 떨어져 쨍그랑 소리를 내며 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53|023|뭐라고요, 그 좁쌀은 나에게 중요한 좁쌀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어요, 그런데 쥐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54|023|총각이 주인에게 말했고, 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지만, 총각이 계속 고집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55|023|그 쥐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예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고양이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56|023|그 고양이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를 먹은 고양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내 소중한 고양이가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57|023|고양이를 맡기고서 망아지를 달라니요,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!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58|023|엄마가 정말 무서운 것처럼 아이에게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59|023|여름이 되어 가난한 영감이 보리를 베었고, 부자 영감에게 보리 한 가마니를 갚았습니다, 그런데 부자 영감이 보리 두 가마니를 더 달라고 했습니다, 그동안 빌린 보리에 이자가 붙었다는 것이었습니다, 가난한 영감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60|023|어머니는 게으른 아들 때문에 화가 났고, 어머니는 청년에게 야단을 쳤지만, 청년은 어머니의 말이 듣기 싫어 몰래 집을 나와서 산에 올라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61|023|그런데 옷과 가면이 벗어지지 않았고, 청년은 놀라서 더 세게 가면을 잡아당겼지만 가면은 얼굴에 더 달라붙어서는, 소가죽도 청년의 몸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, 청년은 큰 소리로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62|023|그런데 더 이상한 일이 일어났는데, 청년의 말은 사람의 말이 아니었고, 음매 하는 소가 내는 소리였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63|023|구름님이 이길 수 없는 상대가 누구입니까?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64|023|바람의 말에 아버지 들쥐는 깜짝 놀라 그게 누구냐고 물었고, 바람은 바로 돌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65|023|돌탑은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끄떡없었고, 천 년 동안이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66|023|어느 여름날 장마가 끝나고 아주 더웠는데, 갑자기 구멍에서 무엇이 솟아올랐고, 고양이 눈처럼 빛나는 눈이 보였으며, 몸에는 검은 비늘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67|023|까마귀들이 그것을 보고 날아왔고, 다른 새들은 큰 소리로 울며 하늘을 맴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68|023|스님들은 무서워서 구멍 근처에 가지도 못했고, 구멍에서 나온 것이 무엇인지 알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69|023|이것을 본 청년은 얼른 어깨에 메고 있던 활을 잡았고, 구렁이의 머리를 향해 화살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70|023|화살은 구렁이의 머리를 정확히 맞혔고, 구렁이는 온몸을 꿈틀대더니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71|023|영주는 눈을 하얗게 흘기며 발을 동동 구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72|023|종우는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73|023|영주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74|023|가슴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75|023|승현 아빠는 흰 종이 세 장을 반으로 접어서 손에 들고, 세 아이를 무섭게 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76|023|그리고 너무나 억울해서 온몸이 자꾸 부들부들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77|023|학수는 속에서 무엇인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기운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78|023|학수는 분노를 느끼면서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79|023|그러나 지금은 몹시 화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80|023|그런데 정주가 모욕을 주자 그만 참을 수가 없어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81|023|민경이는 부르르 떨리는 주먹을 꽉 쥡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82|023|하정주가 벌떡 일어나 민경이를 무섭게 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83|023|점점 서로 언성을 높이다가, 나중에는 제호 아빠가 안방에 들어가 문을 쾅 닫아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84|023|은솔이는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85|023|너무나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86|023|은솔이는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리면서 물건들을 계속 집어던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87|023|은솔이는 엄마를 무섭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88|023|진돌이가 큰 소리로 말을 걸자, 까만 고양이는 눈알을 뱅글뱅글 돌리면서 매섭게 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89|023|친구들이 으르렁거리며 꼬리를 높이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90|023|고양이들이 눈을 희번덕거리며 날카로운 발톱을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91|023|뒤돌아보니, 검은 마녀 분장을 한 노란 머리 아줌마가 매섭게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92|023|야로밀의 양손을 잡고 분노한 공주가 이렇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93|023|모두들 젊은이가 자신들이 존경하는 공주를 모독한 것에 대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94|023|사람들은 분노했고 왕은 엄벌을 맹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95|023|보베시의 두 눈에 불똥이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96|023|미케시는 화덕 뒤에서 뛰어올라 사내의 머리칼을 낚아채 벽으로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97|023|두 마리 사자와 두 마리 무서운 히드라가 누워 있는 성에 도착하자마자 초로 눈을 후려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98|023|미케시는 칠백 킬로그램의 강철 지팡이로 그것들을 쳐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399|023|그때 미케시가 무거운 지팡이로 그놈의 머리를 내려치니 용은 물속에서 기절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00|023|엄마는 오랫동안 참고 참다가 결국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01|023|시누이는 즉시 동생에게 편지를 보내 아내가 불행한 출산을 했을 뿐 아니라, 그녀의 침실에서 이상한 남자를 발견했는데 그 남자가 보흐단카를 안자 그녀가 추악하게 변하더니 남자와 이상한 말을 주고받으며 웃었다고 거짓말을 지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02|023|동생의 친구가 쓴 편지가 도착하자, 시누이는 남동생한테서 온 편지라고 둘러대며 더 심한 불행을 경고라도 하듯 이상한 여자를 즉시 화형시켜야 한다고 공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03|023|그래서 그녀가 사람들을 밀어제치고 도망가는 것을 보고는 자비를 베풀 생각도 하지 않고 머리채를 잡아채 화형대에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04|023|분노가 극에 달한 그는 뜰로 날듯이 내려가 자신의 빠른 말에 올라타 그들을 따라잡으려 내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05|023|불쌍한 어부는 이게 그 새가 말한 알량한 행복이란 말인가 하며 울부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06|023|그러나 공주를 가둬 두고 있던 마녀는 그 광경을 보고 화가 부글부글 끓어올라 저주를 있는 대로 퍼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07|023|행운아가 된 막내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미움이 형제들 마음속에 끓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08|023|왕이 자기가 도착하기 전에 네 마리의 황소에 그녀들을 묶어 사지를 찢어 버리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09|023|시골집 주인은 그녀가 돈을 조금만 가져오자 심하게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10|023|늙은 요정의 차례가 되자 그녀는 나이가 든 탓이 아니라 분한 마음에 머리를 흔들며 공주가 물렛가락에 손가락이 찔려 죽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11|023|며느리와 손자들의 목소리를 들은 모후는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12|023|다음 날 아침 모후는 모두를 질겁시킬 정도의 추상 같은 목소리로 마당 한가운데 큰 솥을 설치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그 안을 두꺼비와 살무사, 물뱀으로 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13|023|이런 대화가 오가는 사이 푸른 수염이 소리를 지르며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14|023|용기병과 근위 기병이었던 신부의 오빠들은 푸른 수염을 가까이 추격해 그가 층계에 이르기 전에 붙잡아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15|023|이 모습을 본 엄마는 이런, 이게 모두 둘째 때문이야라고 외치며 둘째를 때리러 바로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16|023|나무꾼 부인이 나중에 후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말을 스무 번 넘게 반복하자 분노가 폭발한 나무꾼은 입을 다물지 않으면 때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17|023|자연이 부여한 본성이 그러하듯 남의 호감을 사려고 하는 게 천성인 여성들에게 패물과 화려한 치장은 가장 달콤한 마법이라고 확신한 왕은 결혼식에서 사랑의 표시로 신부에게 준 진주와 루비, 반지, 보석 등을 도로 내놓으라고 가혹하게 요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18|023|왕비의 즉각적이면서도 지대한 배려에 왕은 후회와 수치심을 느끼고 우울한 기분이 더욱 심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19|023|신중하지 못한 남편이 내뱉은 아주 어설픈 소원 때문에 조금 전과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고 생각한 부인은 남편에게 갖은 욕설과 모욕을 퍼부으며 자신의 분노와 원통함을 달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20|023|부인이 다그치자 나무꾼은 여러 차례 화가 치민 나머지 속으로 홀아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21|023|나무꾼이 그 말을 하자마자 하늘은 즉시 그 소원을 들어주어서 흥분한 부인의 코에 순대가 들러붙었고 예상치 못한 사건에 나무꾼은 크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22|023|주지 스님이 아시면 벼락을 내리시겠지만 난 각오가 돼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23|023|제일이는 벌컥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24|023|화가 난 정배가 가슴을 쾅쾅 두드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25|023|엄마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집다운 집 장만을 못 한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26|023|화가 난 불개미들이 우르르 몰려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27|023|몇 마리의 불개미들이 악착같이 발에 붙어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28|023|할머니가 주먹으로 가슴을 팡팡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29|023|갑자기 공방 안에서 큰아버지의 고함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30|023|그렇게 일만 하다 죽는단 말이에요!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31|023|왕자들에게 주몽은 눈엣가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32|023|놀부가 버럭 화를 내며 너는 왜 나에게 도와 달라고 하느냐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33|023|놀부가 몽둥이로 흥부를 마구 때리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34|023|놀부 아내가 버럭 화를 내며 이 사람이 왜 달려들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35|023|그리고 밥주걱으로 흥부의 뺨을 세게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36|023|놀부는 심술이 나서 밥상을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37|023|그러나 놀부 아내는 흥부를 밀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38|023|그러나 흥부 아내는 놀부가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었기에 남편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39|023|배씨와 팥쥐에게 콩쥐는 눈엣가시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40|023|팥쥐가 배씨보다 더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41|023|배씨와 팥쥐는 콩쥐를 꼭 없애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42|023|그런데 콩쥐의 모습을 몰래 노려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43|023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들어올 때부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44|023|배씨는 콩쥐에게 화를 내며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45|023|배씨는 억지로 발을 신발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46|023|배씨와 팥쥐는 깜짝 놀라며 콩쥐의 앞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47|023|하지만 병사들은 배씨와 팥쥐를 밀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48|023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자기들의 행운을 가로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49|023|그 순간 팥쥐는 콩쥐를 밀어 연못 속에 빠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50|023|다시 팥쥐가 방문 쪽으로 돌아서자 또 누가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51|023|심 봉사가 버럭 화를 내며 나도 모르게 너의 마음대로 결정했어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52|023|그러자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눈엣가시처럼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53|023|배 좌수가 아들들보다 장화와 홍련을 더 사랑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54|023|그래서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없애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55|023|허씨는 가죽 벗긴 쥐를 장화의 이불 속에 몰래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56|023|장화가 묻자, 배 좌수가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57|023|그때 밖에서 허씨의 호통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58|023|장화는 장쇠의 말을 듣고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59|023|장쇠의 말을 들은 장화는 허씨의 음모를 알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60|023|눈물이 나고 몸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61|023|그때 허씨가 갑자기 홍련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62|023|홍련은 며칠 동안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63|023|정동호가 이방에게 당장 가서 배 좌수와 그의 아내를 불러오시오 하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64|023|문어는 온몸을 꿈틀거리며 큰소리로 너가 나를 무시하는 것이냐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65|023|자기는 영웅인데 매일 독수리에게 쫓기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66|023|자라는 자꾸 망설이는 토끼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67|023|자라는 토끼를 붙잡는 너구리가 너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68|023|자라는 속으로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너구리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69|023|하인들은 옹고집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70|023|옹고집은 그 울음소리를 듣고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71|023|어머니에게 못된 말을 하는 옹고집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72|023|옹고집은 스님이 공짜로 곡식이나 돈을 받는다고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73|023|옹고집은 하인들에게 큰소리로 여봐라, 저놈을 잡아서 묶어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74|023|옹고집은 쇠젓가락을 뜨겁게 달궈 가져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75|023|옹고집은 쇠젓가락으로 늙은 스님의 귀를 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76|023|그리고 몽둥이로 늙은 스님을 몹시 때린 뒤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77|023|저 나쁜 옹고집을 잡아다가 지옥에 쳐넣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78|023|새에게 옹고집의 눈을 콕콕 쪼아 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79|023|호랑이에게 그놈을 통째로 잡아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80|023|답답하고 속이 상해서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81|023|진짜 옹고집은 소리를 지르며 엉엉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82|023|두 옹고집은 서로 멱살을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83|023|두 옹고집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고 소리를 지르며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84|023|저놈에게 꼭 벌을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85|023|그리고 화난 목소리로 진짜 옹고집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86|023|울고불고 아무리 소리를 질러 보아도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87|023|당신이 떠나면 나도 죽고 내 딸도 죽을 겁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88|023|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몹시 화를 내는 성격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89|023|월매는 포졸들에게 매달리며 내 딸은 잘못한 것이 없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90|023|죄송합니다만 저는 사또의 시중을 들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91|023|변학도는 화가 나서 전임 부사의 아들을 말하는 것이냐 하고 빽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92|023|춘향이가 시중을 들지 않는다고 몹시 때렸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93|023|월매는 몽룡이 너무 미워서 당장 쫓아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94|023|다시 한번 나한테 꿈 이야기를 하면, 내가 당신을 때릴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95|023|왜 이렇게 시끄러워요!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96|023|호랑이에게 물릴 것을 알고 산에 가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!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97|023|생각해 보니 내가 당신과 결혼한 것부터 잘못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98|023|당신과 결혼하는 남자마다 다 죽었잖아요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499|023|매는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00|023|거의 다 잡은 꿩 새끼를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01|023|까투리는 남편의 장례식에서 이런 말을 하는 까마귀 때문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02|023|까투리가 차갑게 남편이 죽자마자 재혼할 수는 없어요라고 쏘아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03|023|하지만 까투리가 너무 차갑게 말해서 까마귀도 불현듯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04|023|그것이 길동에게 한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05|023|그러나 하인과 아이들이 놀라는 것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06|023|아버지의 첩인 초낭도 우리를 미워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07|023|초낭은 심지어 우리를 죽이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08|023|길동이 태어나자 초낭은 매우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09|023|초낭의 말을 들은 홍문은 크게 화를 내며 초낭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10|023|길동이 너는 누구인데 왜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라며 큰소리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11|023|그러나 길동은 자객을 도무지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12|023|길동은 또 무당과 관상 보는 여자를 잡아 와 크게 꾸짖고는 죽여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13|023|홍문은 화가 나서 초낭을 꾸짖고 집 밖으로 쫓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14|023|길동이 큰소리로 이 못된 중들아, 모래가 든 밥을 내게 주다니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15|023|수령은 도둑을 잡지 못해서 애가 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16|023|창고가 열려 있고 곡식과 무기는 하나도 남김 없이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17|023|임금이 깜짝 놀라 여덟 명의 길동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18|023|여덟 명의 길동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며 투닥투닥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19|023|흉년이 들어 먹을 것은 없고 해적이 괴롭히니 불행하게도 백성들은 살기가 아주 어려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20|023|하지만 관리들은 백성들을 돌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21|023|전우치는 관리들의 행동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22|023|사람과 하느님이 모두 함께 분노할 일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23|023|임금은 화가 나서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24|023|임금은 화가 나서 병사 오백 명을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25|023|임금은 병을 산산조각 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26|023|임금은 화가 나서 병 조각을 가루로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27|023|그래도 하늘에서 전우치의 목소리가 들리자 임금은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28|023|임금은 전우치의 집을 불태우고 그 자리에 못을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29|023|원님은 병사들에게 조씨를 잡아 오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30|023|조씨가 죽인 사람의 목소리가 계속 거짓말을 하면 지옥에 보내겠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31|023|임금과 관리들은 전우치를 더욱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32|023|관리는 남자에게 이 나쁜 도둑아, 왜 임금님의 창고에 들어갔느냐 하고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33|023|임금이 화가 나서 창고에서 잡힌 남자는 죽이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34|023|전우치는 왜 욕심을 부렸느냐며 남자를 몹시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35|023|도둑들은 재물을 훔치고 제멋대로 사람을 죽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36|023|왕연희는 전우치를 몹시 미워하던 신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37|023|그는 임금이 전우치를 죽이게 만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38|023|청년의 거짓말을 믿지 마십시오!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39|023|며칠이 지나자 장원은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40|023|금방울은 검은 깃발을 가지고 호랑이 머리에 여러 번 세게 부딪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41|023|괴물은 몹시 아픈지 으르렁거리더니 컥 하고 피를 토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42|023|그러니까 집안 사람들은 점점 더 박씨를 미워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43|023|이득춘은 자기의 말을 듣지 않는 시백을 불러 매우 혼을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44|023|그동안 조선이 청나라를 많이 도와주었는데, 왜 이렇게 우리를 해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45|023|박씨는 청나라 공주를 크게 꾸짖고 청나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46|023|반대한 신하가 박씨에게 벌을 줘야 한다고 임금에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47|023|계화가 이렇게 말하고 나서 칼을 휘두르자 청나라 장군의 목이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48|023|그런데 청나라 장군은 한양으로 돌아오다가 다른 장군이 죽임을 당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49|023|놀랍게도 나무들이 갑자기 병사들로 변해서 칼을 휘둘렀고 청나라 병사들이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50|023|그러나 계화가 날아오는 화살을 향해 소리를 지르니까 화살들이 후두둑 부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51|023|최씨의 말을 들은 적군은 화가 나서 최씨를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52|023|허생은 버럭 화를 내며 당신은 나를 한낱 장사꾼으로 여기는 겁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53|023|대체 옷과 머리 모양이 중요합니까, 원하는 일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54|023|허생은 벽에 걸린 칼을 내린 뒤에 그 칼로 이 정승을 베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55|023|아들들은 힘을 합쳐 여우를 죽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56|023|아들들은 어머니의 방을 둘러싸고 사방에서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57|023|호랑이가 크게 화를 내며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마라 하고 호통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58|023|아저씨는 펄쩍 뛰며 그러면 두 달, 석 달 지나면 못 받을 수도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59|023|아저씨는 더욱 화를 내며 왜 어른이 묻는데 대답을 안 하니 하고 재차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60|023|그리고 큰소리를 치며 내가 네 주인에게 마구 야단을 쳤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61|023|노마는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23|F_A3_D_023_0562|023|노마는 오씨에게 그러면 아저씨는 우동을 먹을 때 계약을 하고 먹나요 하고 크게 소리질렀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D_06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D_06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28d346e4a08fead95fc5a0a1224038e34780f49d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D_062.txt @@ -0,0 +1,512 @@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51|062|아빠 말씀에 엄마가 막내 이모를 향해 화를 버럭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52|062|그러자 화가 난 복남이가 철팽이를 쥐어박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53|062|먼저 울음보를 터뜨리는 쪽이 지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54|062|한 놈만 잡히면 속 시원히 죽일 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55|062|말을 몰지 않으면 안 되는 젊음에 대한 분노를 모두 쏟아 버리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56|062|온갖 욕설을 퍼부어 대면서 채찍을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57|062|붉게 충혈되고 뜻 모를 분노가 타오르는 듯한 그의 두 눈은, 은행나무 아래에서 말 영감을 때리던 대문집 영감의 눈동자와 닮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58|062|상대는 금방 화가 나 울음보를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59|062|그날은 광호도 화가 났던지 준식이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60|062|준식이 이야기를 들은 어머니는 흥분하며 입술을 부르르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61|062|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학교에서 졸다가 선생님께 야단맞은 생각이 떠오르자 민수는 더 화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62|062|공부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우유 도둑 생각이 나면 화가 치밀어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63|062|노인의 타이름에도 아랑곳 않고 녀석들의 만행이 계속되자 화가 치민 노인은 그 가운데 한 놈을 달구지에서 잡아끌어 내리며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64|062|노인은 소고삐를 잡은 녀석의 멱살을 잡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고삐를 빼앗고자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65|062|덩치는 작지만 부라린 눈빛과 불끈 쥔 주먹은 쇠처럼 단단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66|062|그런데 나쁜 사람이 제 남편을 죽여서 지금은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67|062|여자의 목소리는 분노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68|062|뱀은 선비를 노려보며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69|062|두꺼비는 뱀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70|062|뱀은 두꺼비보다 더 크게 입을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71|062|뱀과 두꺼비는 한참 동안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72|062|호랑이는 청년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73|062|커다란 입을 벌리고 있어서 더 사나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74|062|호랑이가 나타나자 사람들은 놀라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75|062|호랑이는 신부에게 술을 마시라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76|062|신부는 할 수 없이 청년이 주는 술을 마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77|062|신부는 청년이 무섭고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78|062|호랑이는 할머니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79|062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무서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80|062|호랑이가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81|062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82|062|호랑이는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83|062|농부가 돌아오자 청년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84|062|청년은 방으로 따라가며 화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85|062|농부는 울면서 억울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86|062|농부는 아프고 화도 나서 또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87|062|사또는 화가 나서 청년을 잡아들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88|062|사또는 큰소리로 청년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89|062|보물을 보고 깜짝 놀란 청년은 그 보물을 농부가 갖고 있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90|062|호랑이는 눈을 크게 뜨고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91|062|호랑이는 힘이 세고 빨라서 어머니를 곧바로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92|062|오누이가 보이지 않자 호랑이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93|062|호랑이는 화가 나서 하늘을 보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94|062|가자미는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95|062|가자미는 정말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96|062|가자미는 멸치를 노려보며 천천히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97|062|멸치는 또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98|062|힘들게 서해에 다녀왔는데 소리를 지른 멸치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099|062|멸치가 밖으로 나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00|062|멸치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01|062|멸치는 온 힘을 다해 가자미의 뺨을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02|062|제물을 잡아먹으러 온 괴물은 제물이 없자 갑자기 사나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03|062|괴물은 몹시 괴로워하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04|062|괴물은 다른 쪽 눈으로 청년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리고 청년을 향해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05|062|청년은 큰 칼로 괴물의 머리를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06|062|셋 째 아들은 여우에게 목숨을 잃을까 봐 너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07|062|여우가 불길에서 나오려고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08|062|밖에서 시체가 자기 다리를 내놓으라며 문을 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09|062|주막 주인은 선비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10|062|주막 주인이 밧줄로 선비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11|062|훈장님은 화가 나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12|062|훈장님은 곶감이 모두 없어져서 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13|062|부자 영감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14|062|부자 영감이 총각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15|062|부자 영감이 빨리 옷을 입고 나오라고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16|062|부자 영감은 말도 안 된다고 화를 냈지만 총각은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17|062|부자 영감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18|062|총각이 부자 영감에게 밥을 먹여 달라고 하여 한참 동안 또 옥신각신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19|062|사람들은 수다쟁이가 또 거짓말을 한다고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20|062|이제 그만 수다를 떨라고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21|062|송아지가 부엌에 들어오면 며느리가 송아지를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22|062|밤까지 송아지가 말썽을 부린다고 생각하니까 며느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23|062|며느리가 얼른 방망이를 들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24|062|며느리가 송아지에게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25|062|며느리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26|062|이때 하늘에서 커다란 목소리가 들려와 호랑이들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27|062|부모님은 말도 안 된다며 매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28|062|아가씨는 안 된다고 하면서 달아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29|062|아가씨는 울면서 소리를 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30|062|병사들은 아가씨를 끌고 왕이 있는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31|062|하지만 왕은 억지로 아가씨를 왕비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32|062|청년은 그 말을 듣자마자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33|062|새털 옷을 입은 왕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34|062|임금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35|062|점점 견우와 직녀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36|062|특히 견우가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37|062|임금은 화가 많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38|062|임금이 신하들에게 두 사람을 잡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39|062|임금이 두 사람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40|062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호통을 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41|062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42|062|두 사람은 궁궐에서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43|062|모두가 음력 칠 월 칠 일을 몹시 두려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44|062|그러나 남편은 매를 맞고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45|062|그러다가 관가에 잡혀 가서 또 매를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46|062|그러나 설씨의 아버지는 늙어서 정신이 맑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47|062|그래서 딸을 억지로 시집을 보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48|062|그러나 설씨는 가실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49|062|삼 형제는 먹을 것 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50|062|먹을 것이 없어서 굶는 날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51|062|용이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52|062|용은 공주가 사라진 것을 알고 밖으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53|062|용은 불을 내뿜으며 배를 향해 내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54|062|바로 그때 둘 째가 총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55|062|아내의 말에 형은 더욱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56|062|형은 화를 내며 방 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57|062|왜 비교하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58|062|방이의 동생은 마을에서 제일 큰 부자였지만 조금도 형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59|062|동생은 부모님의 유산을 혼자 차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60|062|사람들은 동생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61|062|동생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62|062|동생은 하인에게 버럭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63|062|그러자 동생이 비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64|062|못된 동생은 방이의 행운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65|062|방이를 도와준 노인이 몹시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66|062|동생은 화를 참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67|062|동생은 쓸모없는 씨앗과 누에알로 방이를 골탕 먹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68|062|나중에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69|062|동생은 가지고 간 바늘로 누에를 찔러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70|062|방이의 소식을 들은 동생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71|062|아이들은 동생을 금방망이 도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72|062|아이들은 동생을 붙잡아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73|062|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징석과 징옥은 꼭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74|062|싸울 때마다 징석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75|062|징옥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징석은 징옥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76|062|둘은 서로 붙잡고 땅에 뒹굴며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77|062|어머니는 붙잡고 싸우는 형제를 겨우 떼어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78|062|어머니는 화가 나서 형제를 혼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79|062|형제는 매번 사람들의 말을 듣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80|062|그리고 밭을 망친 맷돼지들에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81|062|징석은 하루 종일 산을 헤맸지만 맷돼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82|062|그리고 으르렁거리며 징석이 있는 곳으로 달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83|062|맷돼지는 아프고 화가 나서 징석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84|062|여동생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85|062|오빠는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86|062|여동생은 계속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87|062|오빠는 여동생을 노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88|062|오누이는 마지막 내기를 꼭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89|062|오빠는 어머니가 자기를 더 사랑하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90|062|속이는 것은 비겁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91|062|어머니는 마음이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92|062|여동생은 화가 나서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93|062|여동생은 화가 나서 눈물을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94|062|여동생은 오빠에게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95|062|마을 청년들은 실망하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96|062|하지만 결혼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97|062|벽과 지붕에 구멍이 나서 집에는 빗물이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98|062|조신은 아이들을 혼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199|062|조신은 아이들이 점점 미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00|062|사람들은 조신과 그의 가족을 거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01|062|김유신이 화를 내며 큰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02|062|하지만 김유신은 더욱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03|062|하지만 이산해의 어머니를 믿는 사람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04|062|이산해의 할아버지는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05|062|친척들은 모두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06|062|이산해의 어머니가 집안에 부끄러운 짓을 했다고 믿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07|062|친척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08|062|친척들은 어머니를 집안에서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09|062|어머니는 아픈 몸으로 겨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10|062|하지만 이산해의 할아버지는 그 말을 믿지 않았고 매달리는 이산해의 어머니를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11|062|과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12|062|과부는 화를 내며 방문을 닫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13|062|과부는 아이의 말을 듣고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14|062|과부는 소리치며 방 밖으로 뛰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15|062|과부는 아이를 붙잡아 혼을 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16|062|과부가 아이에게 화를 내면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17|062|과부는 창피하고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18|062|과부가 아니라고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19|062|과부는 얼굴이 빨개져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20|062|사람들이 알면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21|062|생일 잔치 때 물만 먹여 보내서 김 진사가 화가 났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22|062|이 진사의 딸은 속이 매우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23|062|김 진사의 아들이 왜 그런 일을 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24|062|이 진사의 딸은 자기 아버지를 속인 김 진사의 아들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25|062|그리고 집안 사람들에게 창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26|062|이 진사의 딸은 자기를 창피하게 만든 신랑을 원망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27|062|왕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28|062|왕은 평강공주를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29|062|평강공주는 떠나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30|062|온달은 한참 동안 평강공주를 쳐다보다가 화를 내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31|062|온달은 급하게 집으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32|062|이것을 본 병사들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33|062|고구려 병사들은 온 힘을 다해 적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34|062|백석은 화가 났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35|062|백석은 계속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36|062|그러자 왕비가 화를 내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37|062|왕비는 추남에게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38|062|왕비는 눈물을 흘리며 왕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39|062|왕비의 목소리에는 미움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40|062|그리고 추남을 노려보며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41|062|왕비는 얼른 추남을 죽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42|062|추남은 왕과 왕비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43|062|추남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44|062|추남은 웃으며 왕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45|062|낙랑 왕은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46|062|왕은 어이가 없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47|062|그 순간 낙랑 왕은 화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48|062|고구려 왕과 호동에게 속은 것이 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49|062|남편 때문에 자기를 버린 딸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50|062|낙랑 왕은 그 자리에서 공주를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51|062|왕은 화가 나서 호동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52|062|화가 난 왕은 병사들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53|062|오성은 자기네 감을 가져가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54|062|모두 그쪽을 뒤돌아보니 마침 고로가 고스케에게 발가락을 밟혀 화가 나서 고스케를 때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55|062|가스케가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56|062|그러자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큰 소동이 시작되었는데, 그중에서도 마타사부로 바로 옆의 사 학년 책상에 앉아 있던 사타로가 갑자기 손을 뻗어서 이 학년인 가요의 연필을 잽싸게 낚아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57|062|사부로는 무섭지 않아 하면서 호주머니에서 손을 빼어 말의 코끝으로 뻗었습니다만, 말이 고개를 뻗어 혀를 널름하고 내밀자 얼굴색이 싹 변해서 재빨리 손을 다시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58|062|말들은 조금 가자 멈출 듯했습니다, 모두 좀 숨이 찼습니다만, 참고 또 말을 쫓아갔습니다, 그런데 어느샌가 말은 조금 높다란 곳을 빙 돌아서, 아까 네 사람이 들어온 둑이 끊긴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59|062|빨리 와서 잡아, 빨리 와 이치로는 숨이 끊어질 듯이 고함지르면서 통나무 기둥을 원래대로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60|062|가스케와 사부로가 다른 한 마리를 잡으려고 곁으로 다가가자, 말은 놀란 듯이 둑을 따라서 쏜살같이 남쪽으로 달려가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61|062|그런데 말은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도망칠 생각이었던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62|062|키 정도 되는 풀을 헤치고 보였다 안 보였다 하면서 어디까지나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63|062|하늘이 새하얗게 빛나며 빙빙 돌고, 이쪽으로 옅은 잿빛 구름이 빨리빨리 달리고, 꽝꽝 울리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64|062|자네리, 쥐참외 등을 강에 띄우러 가니 하고 조반니가 묻기 전에 그 아이가 조반니, 네 아빠가 해달 윗도리를 가져올 거야 하고 쏘아붙이듯 뒤에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65|062|캄파넬라, 여기에서 뛰어내려서 놀다 가자고 성난 얼굴로 말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66|062|심심해, 지겨워, 나는 다리를 달랑거렸고, 괜히 마른 코를 후벼 팠고, 창에 머리를 기댔다가 들면서 또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67|062|아빠는 하하 소리 내어 웃고, 나는 소리 없이 입을 쑥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68|062|아빠의 똥차는 생각지도 못한 길을 덜컹거리며 오래오래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69|062|넓은 도로를 달리다가 좁은 시골길로 들어서자 풍경이 확 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70|062|논이 펼쳐지고, 집이 띄엄띄엄 보이더니, 산을 따라 난 비포장 길을 또다시 지루하게 달렸고, 그러고 나서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차가 멈췄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71|062|답답했던 나는 콩알 튀듯이 차에서 풀쩍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72|062|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, 눈앞에 펼쳐진 풍경 속에는 분식점도, 햄버거 가게도, 피시방도, 하다못해 조그마한 문구사도 없었죠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73|062|이제 컵 떡볶이와 햄, 치즈를 넣은 고소한 토스트를 우물거리며 걸을 일은 없겠네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74|062|문구사 게임기 앞에 쭈그리고 앉아 게임하며 열 올릴 일도 없겠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75|062|만날 화내고 소리치고 울던 엄마를 볼 일도 없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76|062|엄마는 버튼을 탁 눌러 노래를 꺼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77|062|엄마는 우람이 등을 찰싹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78|062|하영이는 브랜드 로고가 선명한 비싼 옷과 고릴라 인형이 달랑거리는 가방을 들고 다니며 스스로를 계속 포장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79|062|남 보기에 하영이는 집도 부자인 데다가 공부도 잘하는 콧대 높고 잘난 척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80|062|뒤에서 아이들이 입을 비죽거리며 욕을 하는 걸 알면서도 하영이의 거짓말은 오히려 더 화려해지고 늘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81|062|하영이는 슬며시 웃었지만 그 웃음은 금세 걷히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82|062|하영이도 유리처럼 얼굴이 홍당무 색으로 물드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83|062|숙제를 해 온 아이들은 늘 저렇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84|062|뭐가 좋다고 검사를 안 하면 안타까워하는 걸까요?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85|062|자꾸자꾸 변명을 하다 보니 마치 자기가 잘못한 게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86|062|도둑질, 하영이는 자기가 한 짓이 도둑질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87|062|남편 사진도 한 장 없이 그저 가슴에 품은 채 하영이만큼은 번듯하게 키워 내리라 이를 악물었던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88|062|하영이는 학부모 회의라는 게 싫었습니다, 대체 학교에 엄마들이 와서 무슨 회의를 한다는 걸까요, 엄마들이 선생님께 잘 보이려고 오는 것만 같아서 더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89|062|하영이는 부아가 났습니다, 엄마는 회사 다니는 다른 엄마들처럼 월차나 휴가를 받아서라도 학교에 좀 오면 안 되나 싶어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90|062|송희 엄마는 스튜어디스 출신이어서 키도 크고 늘씬했습니다, 그러다 보니 하영이 눈에는 엄마가 학교에 오는 날은 송희가 어째 으스대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91|062|하영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이어리를 자기 물건인 양 가방 안에 넣고 지퍼를 닫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92|062|하지만 마음은 뜨거운 프라이팬에 올려놓은 콩알처럼 다글다글 튀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93|062|시간이 왜 이렇게 흐르지 않는 걸까요, 시간이 마치 젤리처럼 뻑뻑하게 하영이 주위를 숨 막히게 감싸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94|062|무슨 일이 있어도 모른다고 빡빡 우기며 잡아떼려고 마음먹고 들어왔는데, 다이어리가 송희 가방 안에서 나왔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95|062|하영이는 궁금해서 죽을 지경이었지만 선생님 눈길을 피하기 바빴습니다, 눈을 마주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96|062|제가 송희 다이어리를 뭐하러 제 가방에 넣었겠느냐고요, 저한테 그까짓 다이어리는 열 개도 넘는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97|062|아파트에 사는 몇몇 사람들이 그런 아저씨를 눈여겨봤는데, 눈초리가 매서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98|062|정말 큰일이라니까요, 어디 무서워서 아이들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299|062|아파트 밖에 있는 쉼턴데 어떻게 쫓아내겠어요!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00|062|보나 마나 하루라도 빨리 아저씨를 쫓아내기 위해서 의견을 모아보자는 거겠지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01|062|절대로 먹을 것을 주지 않기로 했어요, 그래야 보호 센터로 갈 거니까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02|062|아파트 사람들은 두부 장수에게 화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03|062|오기만 하면 한마디 하려고 잔뜩 벼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04|062|저녁때가 되자 트럭이 쉼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고, 모여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트럭 가까이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05|062|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리는 두부 장수를 보니, 오늘은 두부를 많이 팔 것 같은 즐거운 표정이었는데, 사람들 눈초리가 몹시 사나운 거예요, 영문을 모르는 두부 장수가 아파트 사람들을 멀뚱하니 바라봤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06|062|두부 장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아파트 사람들이 두부 장수에게 삿대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07|062|당신은 저 사람 때문에 우리 아파트 가격이 얼마나 내려간지나 알아요?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08|062|사람들은 별별 소리를 다 해대고서, 두부는 한 모도 사지 않고 그냥 돌아가 버렸습니다, 다시는 두부를 사지 않을 것처럼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09|062|트럭을 보자 아파트 사람들은 흥 하며 고개를 돌리고 지나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10|062|당신들은 지금껏 속고만 살았어요?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11|062|나는 저 어르신과 한 동네에서 살았단 말예요!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12|062|이번에는 싸울 것처럼 화를 내며 두부 장수가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13|062|고양이가 둥글게 몸을 말더니 꼬리를 부풀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14|062|털도 잔뜩 곤두세운 게, 누구를 공격할 것 같은 자세예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15|062|등 뒤에서 엄마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16|062|엄마는 학교에서 발표한 수학경시대회 성적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17|062|그래서 꼼짝 말고 밀린 수학 문제집을 다 풀어 놓으라는 벌을 내린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18|062|눈초리가 이마 끝까지 올라간 엄마가 내 곁으로 다가오더니 아이스크림 통을 빼앗아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19|062|냉동실 문을 열더니만 들고 있던 통을 쿡, 집어넣었지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20|062|엄마는 할머니에게 야단맞은 분풀이라도 하듯 힘이 잔뜩 들어간 목소리로 내게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21|062|아니, 내가 너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22|062|어쩌자고 수학 공부는 안 해서 엄마를 화나게 했는지 후회도 되고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23|062|낮게 내려앉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원망을 쏟아놓았고, 빨래를 걷으러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24|062|부아가 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25|062|방금 전 아빠에게 대들지 못했던 원망덩어리까지 가슴 밑바닥에서 꾸역꾸역 올라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26|062|나는 자전거 머리를 휙 돌려 철민이 앞으로 데밀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27|062|철민이 새 자전거를 냅다 발로 차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28|062|자전거와 함께 철민이가 비틀거렸고, 친구들이 잽싸게 달려들어 철민이를 붙잡아 주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29|062|엉겁결에 공격을 당한 철민이가 어이없다는 듯 나를 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30|062|나는 도망치듯 핸들을 돌렸고, 뒤도 돌아보지 않고 페달을 밟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31|062|그런데도 이사 갈 생각은 않고 고추 농사만 고집하는 아빠가 정말 미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32|062|엄마 말처럼, 길거리에서 붕어빵 장사라도 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을 텐데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33|062|공부 못한다고, 말끝마다 못난 놈이라고 야단치는 소리도 이제는 정말 듣기 싫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34|062|있는 힘을 다해 페달을 밟으며 무작정 앞으로 달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35|062|마을 사람들은 욕심 많은 영감이 미웠고, 그래서 착한 농부가 항아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36|062|영감은 항아리를 가져가려고 하고, 농부와 마을 사람들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37|062|온 마을 사람들이 항아리 때문에 옥신각신했고, 싸움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아 결국 마을 원님에게 물어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38|062|다음 날 아침, 시장의 가게들은 난리가 났는데, 밤새 물건들을 도둑맞았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39|062|쌀가게는 쌀을 도둑맞고, 옷감 가게는 옷감을 도둑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40|062|모두 물건이 없어졌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41|062|아저씨는 빠져나가려고 애를 썼지만, 그때 한 사람이 빨간 헝겊을 잡아당겼고, 아저씨의 도깨비감투가 벗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42|062|젊은이는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43|062|자기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집에 있었던 것인데,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44|062|그런데 가족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고, 젊은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45|062|추운 겨울, 계모가 갑자기 산나물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, 추운 겨울에는 산에 나물이 없었지만, 계모는 연이에게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구박했습니다, 연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46|062|연이가 산나물을 계모에게 보여 주자, 계모는 연이가 산나물을 가져오자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, 추운 겨울에 산나물이 있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47|062|계모는 연이가 어디에서 산나물을 가져왔는지 궁금했고, 연이에게 다음 날 또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48|062|한참 뒤에 연이가 집으로 왔고, 바구니에는 산나물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만, 연이를 보자마자 계모가 야단을 치며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49|062|계모는 집으로 돌아와 연이를 불러 오늘도 산나물을 뜯어 와라, 만약 산나물을 뜯지 못하면 집에 오지 말고, 알았니 하며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50|062|잠시 후 포수가 나무꾼 앞으로 뛰어왔고, 포수는 사나운 표정으로 나무꾼에게 노루를 보았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51|062|어떻게 사람이 구렁이를 낳았지, 아이고, 보기 싫어!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52|062|농부와 아버지가 서로 잡아당기다가 거울이 떨어져 쨍그랑 소리를 내며 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53|062|뭐라고요, 그 좁쌀은 나에게 중요한 좁쌀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어요, 그런데 쥐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54|062|총각이 주인에게 말했고, 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지만, 총각이 계속 고집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55|062|그 쥐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예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고양이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56|062|그 고양이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를 먹은 고양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내 소중한 고양이가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57|062|고양이를 맡기고서 망아지를 달라니요,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!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58|062|엄마가 정말 무서운 것처럼 아이에게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59|062|여름이 되어 가난한 영감이 보리를 베었고, 부자 영감에게 보리 한 가마니를 갚았습니다, 그런데 부자 영감이 보리 두 가마니를 더 달라고 했습니다, 그동안 빌린 보리에 이자가 붙었다는 것이었습니다, 가난한 영감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60|062|어머니는 게으른 아들 때문에 화가 났고, 어머니는 청년에게 야단을 쳤지만, 청년은 어머니의 말이 듣기 싫어 몰래 집을 나와서 산에 올라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61|062|그런데 옷과 가면이 벗어지지 않았고, 청년은 놀라서 더 세게 가면을 잡아당겼지만 가면은 얼굴에 더 달라붙어서는, 소가죽도 청년의 몸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, 청년은 큰 소리로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62|062|그런데 더 이상한 일이 일어났는데, 청년의 말은 사람의 말이 아니었고, 음매 하는 소가 내는 소리였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63|062|구름님이 이길 수 없는 상대가 누구입니까?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64|062|바람의 말에 아버지 들쥐는 깜짝 놀라 그게 누구냐고 물었고, 바람은 바로 돌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65|062|돌탑은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끄떡없었고, 천 년 동안이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66|062|어느 여름날 장마가 끝나고 아주 더웠는데, 갑자기 구멍에서 무엇이 솟아올랐고, 고양이 눈처럼 빛나는 눈이 보였으며, 몸에는 검은 비늘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67|062|까마귀들이 그것을 보고 날아왔고, 다른 새들은 큰 소리로 울며 하늘을 맴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68|062|스님들은 무서워서 구멍 근처에 가지도 못했고, 구멍에서 나온 것이 무엇인지 알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69|062|이것을 본 청년은 얼른 어깨에 메고 있던 활을 잡았고, 구렁이의 머리를 향해 화살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70|062|화살은 구렁이의 머리를 정확히 맞혔고, 구렁이는 온몸을 꿈틀대더니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71|062|영주는 눈을 하얗게 흘기며 발을 동동 구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72|062|종우는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73|062|영주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74|062|가슴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75|062|승현 아빠는 흰 종이 세 장을 반으로 접어서 손에 들고, 세 아이를 무섭게 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76|062|그리고 너무나 억울해서 온몸이 자꾸 부들부들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77|062|학수는 속에서 무엇인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기운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78|062|학수는 분노를 느끼면서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79|062|그러나 지금은 몹시 화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80|062|그런데 정주가 모욕을 주자 그만 참을 수가 없어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81|062|민경이는 부르르 떨리는 주먹을 꽉 쥡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82|062|하정주가 벌떡 일어나 민경이를 무섭게 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83|062|점점 서로 언성을 높이다가, 나중에는 제호 아빠가 안방에 들어가 문을 쾅 닫아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84|062|은솔이는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85|062|너무나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86|062|은솔이는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리면서 물건들을 계속 집어던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87|062|은솔이는 엄마를 무섭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88|062|진돌이가 큰 소리로 말을 걸자, 까만 고양이는 눈알을 뱅글뱅글 돌리면서 매섭게 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89|062|친구들이 으르렁거리며 꼬리를 높이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90|062|고양이들이 눈을 희번덕거리며 날카로운 발톱을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91|062|뒤돌아보니, 검은 마녀 분장을 한 노란 머리 아줌마가 매섭게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92|062|야로밀의 양손을 잡고 분노한 공주가 이렇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93|062|모두들 젊은이가 자신들이 존경하는 공주를 모독한 것에 대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94|062|사람들은 분노했고 왕은 엄벌을 맹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95|062|보베시의 두 눈에 불똥이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96|062|미케시는 화덕 뒤에서 뛰어올라 사내의 머리칼을 낚아채 벽으로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97|062|두 마리 사자와 두 마리 무서운 히드라가 누워 있는 성에 도착하자마자 초로 눈을 후려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98|062|미케시는 칠백 킬로그램의 강철 지팡이로 그것들을 쳐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399|062|그때 미케시가 무거운 지팡이로 그놈의 머리를 내려치니 용은 물속에서 기절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00|062|엄마는 오랫동안 참고 참다가 결국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01|062|시누이는 즉시 동생에게 편지를 보내 아내가 불행한 출산을 했을 뿐 아니라, 그녀의 침실에서 이상한 남자를 발견했는데 그 남자가 보흐단카를 안자 그녀가 추악하게 변하더니 남자와 이상한 말을 주고받으며 웃었다고 거짓말을 지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02|062|동생의 친구가 쓴 편지가 도착하자, 시누이는 남동생한테서 온 편지라고 둘러대며 더 심한 불행을 경고라도 하듯 이상한 여자를 즉시 화형시켜야 한다고 공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03|062|그래서 그녀가 사람들을 밀어제치고 도망가는 것을 보고는 자비를 베풀 생각도 하지 않고 머리채를 잡아채 화형대에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04|062|분노가 극에 달한 그는 뜰로 날듯이 내려가 자신의 빠른 말에 올라타 그들을 따라잡으려 내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05|062|불쌍한 어부는 이게 그 새가 말한 알량한 행복이란 말인가 하며 울부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06|062|그러나 공주를 가둬 두고 있던 마녀는 그 광경을 보고 화가 부글부글 끓어올라 저주를 있는 대로 퍼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07|062|행운아가 된 막내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미움이 형제들 마음속에 끓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08|062|왕이 자기가 도착하기 전에 네 마리의 황소에 그녀들을 묶어 사지를 찢어 버리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09|062|시골집 주인은 그녀가 돈을 조금만 가져오자 심하게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10|062|늙은 요정의 차례가 되자 그녀는 나이가 든 탓이 아니라 분한 마음에 머리를 흔들며 공주가 물렛가락에 손가락이 찔려 죽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11|062|며느리와 손자들의 목소리를 들은 모후는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12|062|다음 날 아침 모후는 모두를 질겁시킬 정도의 추상 같은 목소리로 마당 한가운데 큰 솥을 설치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그 안을 두꺼비와 살무사, 물뱀으로 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13|062|이런 대화가 오가는 사이 푸른 수염이 소리를 지르며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14|062|용기병과 근위 기병이었던 신부의 오빠들은 푸른 수염을 가까이 추격해 그가 층계에 이르기 전에 붙잡아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15|062|이 모습을 본 엄마는 이런, 이게 모두 둘째 때문이야라고 외치며 둘째를 때리러 바로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16|062|나무꾼 부인이 나중에 후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말을 스무 번 넘게 반복하자 분노가 폭발한 나무꾼은 입을 다물지 않으면 때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17|062|자연이 부여한 본성이 그러하듯 남의 호감을 사려고 하는 게 천성인 여성들에게 패물과 화려한 치장은 가장 달콤한 마법이라고 확신한 왕은 결혼식에서 사랑의 표시로 신부에게 준 진주와 루비, 반지, 보석 등을 도로 내놓으라고 가혹하게 요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18|062|왕비의 즉각적이면서도 지대한 배려에 왕은 후회와 수치심을 느끼고 우울한 기분이 더욱 심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19|062|신중하지 못한 남편이 내뱉은 아주 어설픈 소원 때문에 조금 전과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고 생각한 부인은 남편에게 갖은 욕설과 모욕을 퍼부으며 자신의 분노와 원통함을 달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20|062|부인이 다그치자 나무꾼은 여러 차례 화가 치민 나머지 속으로 홀아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21|062|나무꾼이 그 말을 하자마자 하늘은 즉시 그 소원을 들어주어서 흥분한 부인의 코에 순대가 들러붙었고 예상치 못한 사건에 나무꾼은 크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22|062|주지 스님이 아시면 벼락을 내리시겠지만 난 각오가 돼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23|062|제일이는 벌컥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24|062|화가 난 정배가 가슴을 쾅쾅 두드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25|062|엄마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집다운 집 장만을 못 한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26|062|화가 난 불개미들이 우르르 몰려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27|062|몇 마리의 불개미들이 악착같이 발에 붙어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28|062|할머니가 주먹으로 가슴을 팡팡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29|062|갑자기 공방 안에서 큰아버지의 고함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30|062|그렇게 일만 하다 죽는단 말이에요!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31|062|왕자들에게 주몽은 눈엣가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32|062|놀부가 버럭 화를 내며 너는 왜 나에게 도와 달라고 하느냐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33|062|놀부가 몽둥이로 흥부를 마구 때리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34|062|놀부 아내가 버럭 화를 내며 이 사람이 왜 달려들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35|062|그리고 밥주걱으로 흥부의 뺨을 세게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36|062|놀부는 심술이 나서 밥상을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37|062|그러나 놀부 아내는 흥부를 밀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38|062|그러나 흥부 아내는 놀부가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었기에 남편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39|062|배씨와 팥쥐에게 콩쥐는 눈엣가시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40|062|팥쥐가 배씨보다 더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41|062|배씨와 팥쥐는 콩쥐를 꼭 없애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42|062|그런데 콩쥐의 모습을 몰래 노려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43|062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들어올 때부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44|062|배씨는 콩쥐에게 화를 내며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45|062|배씨는 억지로 발을 신발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46|062|배씨와 팥쥐는 깜짝 놀라며 콩쥐의 앞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47|062|하지만 병사들은 배씨와 팥쥐를 밀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48|062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자기들의 행운을 가로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49|062|그 순간 팥쥐는 콩쥐를 밀어 연못 속에 빠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50|062|다시 팥쥐가 방문 쪽으로 돌아서자 또 누가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51|062|심 봉사가 버럭 화를 내며 나도 모르게 너의 마음대로 결정했어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52|062|그러자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눈엣가시처럼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53|062|배 좌수가 아들들보다 장화와 홍련을 더 사랑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54|062|그래서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없애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55|062|허씨는 가죽 벗긴 쥐를 장화의 이불 속에 몰래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56|062|장화가 묻자, 배 좌수가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57|062|그때 밖에서 허씨의 호통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58|062|장화는 장쇠의 말을 듣고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59|062|장쇠의 말을 들은 장화는 허씨의 음모를 알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60|062|눈물이 나고 몸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61|062|그때 허씨가 갑자기 홍련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62|062|홍련은 며칠 동안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63|062|정동호가 이방에게 당장 가서 배 좌수와 그의 아내를 불러오시오 하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64|062|문어는 온몸을 꿈틀거리며 큰소리로 너가 나를 무시하는 것이냐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65|062|자기는 영웅인데 매일 독수리에게 쫓기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66|062|자라는 자꾸 망설이는 토끼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67|062|자라는 토끼를 붙잡는 너구리가 너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68|062|자라는 속으로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너구리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69|062|하인들은 옹고집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70|062|옹고집은 그 울음소리를 듣고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71|062|어머니에게 못된 말을 하는 옹고집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72|062|옹고집은 스님이 공짜로 곡식이나 돈을 받는다고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73|062|옹고집은 하인들에게 큰소리로 여봐라, 저놈을 잡아서 묶어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74|062|옹고집은 쇠젓가락을 뜨겁게 달궈 가져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75|062|옹고집은 쇠젓가락으로 늙은 스님의 귀를 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76|062|그리고 몽둥이로 늙은 스님을 몹시 때린 뒤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77|062|저 나쁜 옹고집을 잡아다가 지옥에 쳐넣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78|062|새에게 옹고집의 눈을 콕콕 쪼아 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79|062|호랑이에게 그놈을 통째로 잡아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80|062|답답하고 속이 상해서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81|062|진짜 옹고집은 소리를 지르며 엉엉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82|062|두 옹고집은 서로 멱살을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83|062|두 옹고집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고 소리를 지르며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84|062|저놈에게 꼭 벌을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85|062|그리고 화난 목소리로 진짜 옹고집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86|062|울고불고 아무리 소리를 질러 보아도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87|062|당신이 떠나면 나도 죽고 내 딸도 죽을 겁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88|062|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몹시 화를 내는 성격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89|062|월매는 포졸들에게 매달리며 내 딸은 잘못한 것이 없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90|062|죄송합니다만 저는 사또의 시중을 들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91|062|변학도는 화가 나서 전임 부사의 아들을 말하는 것이냐 하고 빽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92|062|춘향이가 시중을 들지 않는다고 몹시 때렸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93|062|월매는 몽룡이 너무 미워서 당장 쫓아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94|062|다시 한번 나한테 꿈 이야기를 하면, 내가 당신을 때릴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95|062|왜 이렇게 시끄러워요!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96|062|호랑이에게 물릴 것을 알고 산에 가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!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97|062|생각해 보니 내가 당신과 결혼한 것부터 잘못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98|062|당신과 결혼하는 남자마다 다 죽었잖아요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499|062|매는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00|062|거의 다 잡은 꿩 새끼를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01|062|까투리는 남편의 장례식에서 이런 말을 하는 까마귀 때문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02|062|까투리가 차갑게 남편이 죽자마자 재혼할 수는 없어요라고 쏘아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03|062|하지만 까투리가 너무 차갑게 말해서 까마귀도 불현듯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04|062|그것이 길동에게 한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05|062|그러나 하인과 아이들이 놀리는 것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06|062|아버지의 첩인 초낭도 우리를 미워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07|062|초낭은 심지어 우리를 죽이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08|062|길동이 태어나자 초낭은 매우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09|062|초낭의 말을 들은 홍문은 크게 화를 내며 초낭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10|062|길동이 너는 누구인데 왜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라며 큰소리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11|062|그러나 길동은 자객을 도무지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12|062|길동은 또 무당과 관상 보는 여자를 잡아 와 크게 꾸짖고는 죽여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13|062|홍문은 화가 나서 초낭을 꾸짖고 집 밖으로 쫓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14|062|길동이 큰소리로 이 못된 중들아, 모래가 든 밥을 내게 주다니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15|062|수령은 도둑을 잡지 못해서 애가 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16|062|창고가 열려 있고 곡식과 무기는 하나도 남김 없이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17|062|임금이 깜짝 놀라 여덟 명의 길동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18|062|여덟 명의 길동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며 투닥투닥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19|062|흉년이 들어 먹을 것은 없고 해적이 괴롭히니 불행하게도 백성들은 살기가 아주 어려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20|062|하지만 관리들은 백성들을 돌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21|062|전우치는 관리들의 행동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22|062|사람과 하느님이 모두 함께 분노할 일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23|062|임금은 화가 나서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24|062|임금은 화가 나서 병사 오백 명을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25|062|임금은 병을 산산조각 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26|062|임금은 화가 나서 병 조각을 가루로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27|062|그래도 하늘에서 전우치의 목소리가 들리자 임금은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28|062|임금은 전우치의 집을 불태우고 그 자리에 못을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29|062|원님은 병사들에게 조씨를 잡아 오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30|062|조씨가 죽인 사람의 목소리가 계속 거짓말을 하면 지옥에 보내겠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31|062|임금과 관리들은 전우치를 더욱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32|062|관리는 남자에게 이 나쁜 도둑아, 왜 임금님의 창고에 들어갔느냐 하고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33|062|임금이 화가 나서 창고에서 잡힌 남자는 죽이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34|062|전우치는 왜 욕심을 부렸느냐며 남자를 몹시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35|062|도둑들은 재물을 훔치고 제멋대로 사람을 죽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36|062|왕연희는 전우치를 몹시 미워하던 신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37|062|그는 임금이 전우치를 죽이게 만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38|062|청년의 거짓말을 믿지 마십시오!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39|062|며칠이 지나자 장원은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40|062|금방울은 검은 깃발을 가지고 호랑이 머리에 여러 번 세게 부딪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41|062|괴물은 몹시 아픈지 으르렁거리더니 컥 하고 피를 토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42|062|그러니까 집안 사람들은 점점 더 박씨를 미워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43|062|이득춘은 자기의 말을 듣지 않는 시백을 불러 매우 혼을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44|062|그동안 조선이 청나라를 많이 도와주었는데, 왜 이렇게 우리를 해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45|062|박씨는 청나라 공주를 크게 꾸짖고 청나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46|062|반대한 신하가 박씨에게 벌을 줘야 한다고 임금에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47|062|계화가 이렇게 말하고 나서 칼을 휘두르자 청나라 장군의 목이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48|062|그런데 청나라 장군은 한양으로 돌아오다가 다른 장군이 죽임을 당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49|062|놀랍게도 나무들이 갑자기 병사들로 변해서 칼을 휘둘렀고 청나라 병사들이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50|062|그러나 계화가 날아오는 화살을 향해 소리를 지르니까 화살들이 후두둑 부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51|062|최씨의 말을 들은 적군은 화가 나서 최씨를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52|062|허생은 버럭 화를 내며 당신은 나를 한낱 장사꾼으로 여기는 겁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53|062|대체 옷과 머리 모양이 중요합니까, 원하는 일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54|062|허생은 벽에 걸린 칼을 내린 뒤에 그 칼로 이 정승을 베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55|062|아들들은 힘을 합쳐 여우를 죽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56|062|아들들은 어머니의 방을 둘러싸고 사방에서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57|062|호랑이가 크게 화를 내며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마라 하고 호통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58|062|아저씨는 펄쩍 뛰며 그러면 두 달, 석 달 지나면 못 받을 수도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59|062|아저씨는 더욱 화를 내며 왜 어른이 묻는데 대답을 안 하니 하고 재차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60|062|그리고 큰소리를 치며 내가 네 주인에게 마구 야단을 쳤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61|062|노마는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D_062|F_A3_D_062_0562|062|노마는 오씨에게 그러면 아저씨는 우동을 먹을 때 계약을 하고 먹나요 하고 크게 소리질렀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G_03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G_03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29819866533b74725e97b3618ebf4bdddeb7afb3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A3_G_032.txt @@ -0,0 +1,512 @@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51|032|아빠 말씀에 엄마가 막내 이모를 향해 화를 버럭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52|032|그러자 화가 난 복남이가 철팽이를 쥐어박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53|032|먼저 울음보를 터뜨리는 쪽이 지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54|032|한 놈만 잡히면 속 시원히 죽일 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55|032|말을 몰지 않으면 안 되는 젊음에 대한 분노를 모두 쏟아 버리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56|032|온갖 욕설을 퍼부어 대면서 채찍을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57|032|붉게 충혈되고 뜻 모를 분노가 타오르는 듯한 그의 두 눈은, 은행나무 아래에서 말 영감을 때리던 대문집 영감의 눈동자와 닮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58|032|상대는 금방 화가 나 울음보를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59|032|그날은 광호도 화가 났던지 준식이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60|032|준식이 이야기를 들은 어머니는 흥분하며 입술을 부르르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61|032|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학교에서 졸다가 선생님께 야단맞은 생각이 떠오르자 민수는 더 화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62|032|공부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우유 도둑 생각이 나면 화가 치밀어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63|032|노인의 타이름에도 아랑곳 않고 녀석들의 만행이 계속되자 화가 치민 노인은 그 가운데 한 놈을 달구지에서 잡아끌어 내리며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64|032|노인은 소고삐를 잡은 녀석의 멱살을 잡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고삐를 빼앗고자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65|032|덩치는 작지만 부라린 눈빛과 불끈 쥔 주먹은 쇠처럼 단단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66|032|그런데 나쁜 사람이 제 남편을 죽여서 지금은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67|032|여자의 목소리는 분노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68|032|뱀은 선비를 노려보며 차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69|032|두꺼비는 뱀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70|032|뱀은 두꺼비보다 더 크게 입을 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71|032|뱀과 두꺼비는 한참 동안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72|032|호랑이는 청년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73|032|커다란 입을 벌리고 있어서 더 사나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74|032|호랑이가 나타나자 사람들은 놀라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75|032|호랑이는 신부에게 술을 마시라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76|032|신부는 할 수 없이 청년이 주는 술을 마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77|032|신부는 청년이 무섭고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78|032|호랑이는 할머니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79|032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무서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80|032|호랑이가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81|032|호랑이는 할머니에게 으르렁거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82|032|호랑이는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83|032|농부가 돌아오자 청년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84|032|청년은 방으로 따라가며 화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85|032|농부는 울면서 억울하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86|032|농부는 아프고 화도 나서 또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87|032|사또는 화가 나서 청년을 잡아들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88|032|사또는 큰소리로 청년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89|032|보물을 보고 깜짝 놀란 청년은 그 보물을 농부가 갖고 있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90|032|호랑이는 눈을 크게 뜨고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91|032|호랑이는 힘이 세고 빨라서 어머니를 곧바로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92|032|오누이가 보이지 않자 호랑이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93|032|호랑이는 화가 나서 하늘을 보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94|032|가자미는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95|032|가자미는 정말 섭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96|032|가자미는 멸치를 노려보며 천천히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97|032|멸치는 또 가자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98|032|힘들게 서해에 다녀왔는데 소리를 지른 멸치가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099|032|멸치가 밖으로 나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00|032|멸치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01|032|멸치는 온 힘을 다해 가자미의 뺨을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02|032|제물을 잡아먹으러 온 괴물은 제물이 없자 갑자기 사나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03|032|괴물은 몹시 괴로워하며 으르렁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04|032|괴물은 다른 쪽 눈으로 청년을 노려보며 입을 크게 벌리고 청년을 향해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05|032|청년은 큰 칼로 괴물의 머리를 내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06|032|셋 째 아들은 여우에게 목숨을 잃을까 봐 너무 무서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07|032|여우가 불길에서 나오려고 버둥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08|032|밖에서 시체가 자기 다리를 내놓으라며 문을 열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09|032|주막 주인은 선비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10|032|주막 주인이 밧줄로 선비를 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11|032|훈장님은 화가 나서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12|032|훈장님은 곶감이 모두 없어져서 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13|032|부자 영감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14|032|부자 영감이 총각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15|032|부자 영감이 빨리 옷을 입고 나오라고 소리를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16|032|부자 영감은 말도 안 된다고 화를 냈지만 총각은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17|032|부자 영감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18|032|총각이 부자 영감에게 밥을 먹여 달라고 하여 한참 동안 또 옥신각신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19|032|사람들은 수다쟁이가 또 거짓말을 한다고 욕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20|032|이제 그만 수다를 떨라고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21|032|송아지가 부엌에 들어오면 며느리가 송아지를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22|032|밤까지 송아지가 말썽을 부린다고 생각하니까 며느리는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23|032|며느리가 얼른 방망이를 들고 부엌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24|032|며느리가 송아지에게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25|032|며느리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26|032|이때 하늘에서 커다란 목소리가 들려와 호랑이들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27|032|부모님은 말도 안 된다며 매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28|032|아가씨는 안 된다고 하면서 달아나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29|032|아가씨는 울면서 소리를 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30|032|병사들은 아가씨를 끌고 왕이 있는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31|032|하지만 왕은 억지로 아가씨를 왕비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32|032|청년은 그 말을 듣자마자 궁궐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33|032|새털 옷을 입은 왕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34|032|임금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35|032|점점 견우와 직녀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36|032|특히 견우가 못마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37|032|임금은 화가 많이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38|032|임금이 신하들에게 두 사람을 잡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39|032|임금이 두 사람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40|032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호통을 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41|032|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42|032|두 사람은 궁궐에서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43|032|모두가 음력 칠 월 칠 일을 몹시 두려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44|032|그러나 남편은 매를 맞고 쫓겨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45|032|그러다가 관가에 잡혀 가서 또 매를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46|032|그러나 설씨의 아버지는 늙어서 정신이 맑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47|032|그래서 딸을 억지로 시집을 보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48|032|그러나 설씨는 가실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49|032|삼 형제는 먹을 것 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50|032|먹을 것이 없어서 굶는 날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51|032|용이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52|032|용은 공주가 사라진 것을 알고 밖으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53|032|용은 불을 내뿜으며 배를 향해 내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54|032|바로 그때 둘 째가 총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55|032|아내의 말에 형은 더욱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56|032|형은 화를 내며 방 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57|032|왜 비교하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58|032|방이의 동생은 마을에서 제일 큰 부자였지만 조금도 형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59|032|동생은 부모님의 유산을 혼자 차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60|032|사람들은 동생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61|032|동생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62|032|동생은 하인에게 버럭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63|032|그러자 동생이 비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64|032|못된 동생은 방이의 행운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65|032|방이를 도와준 노인이 몹시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66|032|동생은 화를 참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67|032|동생은 쓸모없는 씨앗과 누에알로 방이를 골탕 먹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68|032|나중에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69|032|동생은 가지고 간 바늘로 누에를 찔러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70|032|방이의 소식을 들은 동생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71|032|아이들은 동생을 금방망이 도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72|032|아이들은 동생을 붙잡아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73|032|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징석과 징옥은 꼭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74|032|싸울 때마다 징석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75|032|징옥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징석은 징옥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76|032|둘은 서로 붙잡고 땅에 뒹굴며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77|032|어머니는 붙잡고 싸우는 형제를 겨우 떼어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78|032|어머니는 화가 나서 형제를 혼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79|032|형제는 매번 사람들의 말을 듣고 싸우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80|032|그리고 밭을 망친 맷돼지들에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81|032|징석은 하루 종일 산을 헤맸지만 맷돼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82|032|그리고 으르렁거리며 징석이 있는 곳으로 달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83|032|맷돼지는 아프고 화가 나서 징석에게 덤벼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84|032|여동생이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85|032|오빠는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86|032|여동생은 계속 비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87|032|오빠는 여동생을 노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88|032|오누이는 마지막 내기를 꼭 이기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89|032|오빠는 어머니가 자기를 더 사랑하는 것이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90|032|속이는 것은 비겁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91|032|어머니는 마음이 불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92|032|여동생은 화가 나서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93|032|여동생은 화가 나서 눈물을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94|032|여동생은 오빠에게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95|032|마을 청년들은 실망하며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96|032|하지만 결혼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97|032|벽과 지붕에 구멍이 나서 집에는 빗물이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98|032|조신은 아이들을 혼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199|032|조신은 아이들이 점점 미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00|032|사람들은 조신과 그의 가족을 거지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01|032|김유신이 화를 내며 큰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02|032|하지만 김유신은 더욱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03|032|하지만 이산해의 어머니를 믿는 사람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04|032|이산해의 할아버지는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05|032|친척들은 모두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06|032|이산해의 어머니가 집안에 부끄러운 짓을 했다고 믿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07|032|친척들은 이산해의 어머니를 용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08|032|친척들은 어머니를 집안에서 내쫓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09|032|어머니는 아픈 몸으로 겨우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10|032|하지만 이산해의 할아버지는 그 말을 믿지 않았고 매달리는 이산해의 어머니를 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11|032|과부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12|032|과부는 화를 내며 방문을 닫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13|032|과부는 아이의 말을 듣고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14|032|과부는 소리치며 방 밖으로 뛰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15|032|과부는 아이를 붙잡아 혼을 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16|032|과부가 아이에게 화를 내면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17|032|과부는 창피하고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18|032|과부가 아니라고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19|032|과부는 얼굴이 빨개져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20|032|사람들이 알면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21|032|생일 잔치 때 물만 먹여 보내서 김 진사가 화가 났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22|032|이 진사의 딸은 속이 매우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23|032|김 진사의 아들이 왜 그런 일을 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24|032|이 진사의 딸은 자기 아버지를 속인 김 진사의 아들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25|032|그리고 집안 사람들에게 창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26|032|이 진사의 딸은 자기를 창피하게 만든 신랑을 원망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27|032|왕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28|032|왕은 평강공주를 꾸짖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29|032|평강공주는 떠나겠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30|032|온달은 한참 동안 평강공주를 쳐다보다가 화를 내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31|032|온달은 급하게 집으로 달아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32|032|이것을 본 병사들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33|032|고구려 병사들은 온 힘을 다해 적과 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34|032|백석은 화가 났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35|032|백석은 계속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36|032|그러자 왕비가 화를 내며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37|032|왕비는 추남에게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38|032|왕비는 눈물을 흘리며 왕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39|032|왕비의 목소리에는 미움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40|032|그리고 추남을 노려보며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41|032|왕비는 얼른 추남을 죽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42|032|추남은 왕과 왕비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43|032|추남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44|032|추남은 웃으며 왕을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45|032|낙랑 왕은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46|032|왕은 어이가 없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47|032|그 순간 낙랑 왕은 화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48|032|고구려 왕과 호동에게 속은 것이 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49|032|남편 때문에 자기를 버린 딸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50|032|낙랑 왕은 그 자리에서 공주를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51|032|왕은 화가 나서 호동을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52|032|화가 난 왕은 병사들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53|032|오성은 자기네 감을 가져가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54|032|모두 그쪽을 뒤돌아보니 마침 고로가 고스케에게 발가락을 밟혀 화가 나서 고스케를 때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55|032|가스케가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56|032|그러자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큰 소동이 시작되었는데, 그중에서도 마타사부로 바로 옆의 사 학년 책상에 앉아 있던 사타로가 갑자기 손을 뻗어서 이 학년인 가요의 연필을 잽싸게 낚아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57|032|사부로는 무섭지 않아 하면서 호주머니에서 손을 빼어 말의 코끝으로 뻗었습니다만, 말이 고개를 뻗어 혀를 널름하고 내밀자 얼굴색이 싹 변해서 재빨리 손을 다시 호주머니에 넣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58|032|말들은 조금 가자 멈출 듯했습니다, 모두 좀 숨이 찼습니다만, 참고 또 말을 쫓아갔습니다, 그런데 어느샌가 말은 조금 높다란 곳을 빙 돌아서, 아까 네 사람이 들어온 둑이 끊긴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59|032|빨리 와서 잡아, 빨리 와 이치로는 숨이 끊어질 듯이 고함지르면서 통나무 기둥을 원래대로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60|032|가스케와 사부로가 다른 한 마리를 잡으려고 곁으로 다가가자, 말은 놀란 듯이 둑을 따라서 쏜살같이 남쪽으로 달려가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61|032|그런데 말은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도망칠 생각이었던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62|032|키 정도 되는 풀을 헤치고 보였다 안 보였다 하면서 어디까지나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63|032|하늘이 새하얗게 빛나며 빙빙 돌고, 이쪽으로 옅은 잿빛 구름이 빨리빨리 달리고, 꽝꽝 울리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64|032|자네리, 쥐참외 등을 강에 띄우러 가니 하고 조반니가 묻기 전에 그 아이가 조반니, 네 아빠가 해달 윗도리를 가져올 거야 하고 쏘아붙이듯 뒤에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65|032|캄파넬라, 여기에서 뛰어내려서 놀다 가자고 성난 얼굴로 말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66|032|심심해, 지겨워, 나는 다리를 달랑거렸고, 괜히 마른 코를 후벼 팠고, 창에 머리를 기댔다가 들면서 또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67|032|아빠는 하하 소리 내어 웃고, 나는 소리 없이 입을 쑥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68|032|아빠의 똥차는 생각지도 못한 길을 덜컹거리며 오래오래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69|032|넓은 도로를 달리다가 좁은 시골길로 들어서자 풍경이 확 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70|032|논이 펼쳐지고, 집이 띄엄띄엄 보이더니, 산을 따라 난 비포장 길을 또다시 지루하게 달렸고, 그러고 나서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차가 멈췄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71|032|답답했던 나는 콩알 튀듯이 차에서 풀쩍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72|032|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, 눈앞에 펼쳐진 풍경 속에는 분식점도, 햄버거 가게도, 피시방도, 하다못해 조그마한 문구사도 없었죠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73|032|이제 컵 떡볶이와 햄, 치즈를 넣은 고소한 토스트를 우물거리며 걸을 일은 없겠네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74|032|문구사 게임기 앞에 쭈그리고 앉아 게임하며 열 올릴 일도 없겠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75|032|만날 화내고 소리치고 울던 엄마를 볼 일도 없을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76|032|엄마는 버튼을 탁 눌러 노래를 꺼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77|032|엄마는 우람이 등을 찰싹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78|032|하영이는 브랜드 로고가 선명한 비싼 옷과 고릴라 인형이 달랑거리는 가방을 들고 다니며 스스로를 계속 포장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79|032|남 보기에 하영이는 집도 부자인 데다가 공부도 잘하는 콧대 높고 잘난 척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80|032|뒤에서 아이들이 입을 비죽거리며 욕을 하는 걸 알면서도 하영이의 거짓말은 오히려 더 화려해지고 늘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81|032|하영이는 슬며시 웃었지만 그 웃음은 금세 걷히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82|032|하영이도 유리처럼 얼굴이 홍당무 색으로 물드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83|032|숙제를 해 온 아이들은 늘 저렇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84|032|뭐가 좋다고 검사를 안 하면 안타까워하는 걸까요?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85|032|자꾸자꾸 변명을 하다 보니 마치 자기가 잘못한 게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86|032|도둑질, 하영이는 자기가 한 짓이 도둑질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87|032|남편 사진도 한 장 없이 그저 가슴에 품은 채 하영이만큼은 번듯하게 키워 내리라 이를 악물었던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88|032|하영이는 학부모 회의라는 게 싫었습니다, 대체 학교에 엄마들이 와서 무슨 회의를 한다는 걸까요, 엄마들이 선생님께 잘 보이려고 오는 것만 같아서 더 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89|032|하영이는 부아가 났습니다, 엄마는 회사 다니는 다른 엄마들처럼 월차나 휴가를 받아서라도 학교에 좀 오면 안 되나 싶어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90|032|송희 엄마는 스튜어디스 출신이어서 키도 크고 늘씬했습니다, 그러다 보니 하영이 눈에는 엄마가 학교에 오는 날은 송희가 어째 으스대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91|032|하영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이어리를 자기 물건인 양 가방 안에 넣고 지퍼를 닫아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92|032|하지만 마음은 뜨거운 프라이팬에 올려놓은 콩알처럼 다글다글 튀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93|032|시간이 왜 이렇게 흐르지 않는 걸까요, 시간이 마치 젤리처럼 뻑뻑하게 하영이 주위를 숨 막히게 감싸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94|032|무슨 일이 있어도 모른다고 빡빡 우기며 잡아떼려고 마음먹고 들어왔는데, 다이어리가 송희 가방 안에서 나왔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95|032|하영이는 궁금해서 죽을 지경이었지만 선생님 눈길을 피하기 바빴습니다, 눈을 마주치고 싶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96|032|제가 송희 다이어리를 뭐하러 제 가방에 넣었겠느냐고요, 저한테 그까짓 다이어리는 열 개도 넘는단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97|032|아파트에 사는 몇몇 사람들이 그런 아저씨를 눈여겨봤는데, 눈초리가 매서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98|032|정말 큰일이라니까요, 어디 무서워서 아이들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겠어요?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299|032|아파트 밖에 있는 쉼턴데 어떻게 쫓아내겠어요!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00|032|보나 마나 하루라도 빨리 아저씨를 쫓아내기 위해서 의견을 모아보자는 거겠지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01|032|절대로 먹을 것을 주지 않기로 했어요, 그래야 보호 센터로 갈 거니까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02|032|아파트 사람들은 두부 장수에게 화가 났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03|032|오기만 하면 한마디 하려고 잔뜩 벼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04|032|저녁때가 되자 트럭이 쉼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고, 모여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트럭 가까이 다가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05|032|운전석에서 훌쩍 뛰어내리는 두부 장수를 보니, 오늘은 두부를 많이 팔 것 같은 즐거운 표정이었는데, 사람들 눈초리가 몹시 사나운 거예요, 영문을 모르는 두부 장수가 아파트 사람들을 멀뚱하니 바라봤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06|032|두부 장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아파트 사람들이 두부 장수에게 삿대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07|032|당신은 저 사람 때문에 우리 아파트 가격이 얼마나 내려간지나 알아요?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08|032|사람들은 별별 소리를 다 해대고서, 두부는 한 모도 사지 않고 그냥 돌아가 버렸습니다, 다시는 두부를 사지 않을 것처럼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09|032|트럭을 보자 아파트 사람들은 흥 하며 고개를 돌리고 지나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10|032|당신들은 지금껏 속고만 살았어요?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11|032|나는 저 어르신과 한 동네에서 살았단 말예요!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12|032|이번에는 싸울 것처럼 화를 내며 두부 장수가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13|032|고양이가 둥글게 몸을 말더니 꼬리를 부풀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14|032|털도 잔뜩 곤두세운 게, 누구를 공격할 것 같은 자세예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15|032|등 뒤에서 엄마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16|032|엄마는 학교에서 발표한 수학경시대회 성적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17|032|그래서 꼼짝 말고 밀린 수학 문제집을 다 풀어 놓으라는 벌을 내린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18|032|눈초리가 이마 끝까지 올라간 엄마가 내 곁으로 다가오더니 아이스크림 통을 빼앗아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19|032|냉동실 문을 열더니만 들고 있던 통을 쿡, 집어넣었지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20|032|엄마는 할머니에게 야단맞은 분풀이라도 하듯 힘이 잔뜩 들어간 목소리로 내게 쏘아붙였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21|032|아니, 내가 너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22|032|어쩌자고 수학 공부는 안 해서 엄마를 화나게 했는지 후회도 되고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23|032|낮게 내려앉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원망을 쏟아놓았고, 빨래를 걷으러 마당으로 내려갔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24|032|부아가 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25|032|방금 전 아빠에게 대들지 못했던 원망덩어리까지 가슴 밑바닥에서 꾸역꾸역 올라오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26|032|나는 자전거 머리를 휙 돌려 철민이 앞으로 데밀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27|032|철민이 새 자전거를 냅다 발로 차버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28|032|자전거와 함께 철민이가 비틀거렸고, 친구들이 잽싸게 달려들어 철민이를 붙잡아 주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29|032|엉겁결에 공격을 당한 철민이가 어이없다는 듯 나를 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30|032|나는 도망치듯 핸들을 돌렸고, 뒤도 돌아보지 않고 페달을 밟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31|032|그런데도 이사 갈 생각은 않고 고추 농사만 고집하는 아빠가 정말 미웠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32|032|엄마 말처럼, 길거리에서 붕어빵 장사라도 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을 텐데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33|032|공부 못한다고, 말끝마다 못난 놈이라고 야단치는 소리도 이제는 정말 듣기 싫거든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34|032|있는 힘을 다해 페달을 밟으며 무작정 앞으로 달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35|032|마을 사람들은 욕심 많은 영감이 미웠고, 그래서 착한 농부가 항아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36|032|영감은 항아리를 가져가려고 하고, 농부와 마을 사람들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37|032|온 마을 사람들이 항아리 때문에 옥신각신했고, 싸움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아 결국 마을 원님에게 물어보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38|032|다음 날 아침, 시장의 가게들은 난리가 났는데, 밤새 물건들을 도둑맞았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39|032|쌀가게는 쌀을 도둑맞고, 옷감 가게는 옷감을 도둑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40|032|모두 물건이 없어졌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41|032|아저씨는 빠져나가려고 애를 썼지만, 그때 한 사람이 빨간 헝겊을 잡아당겼고, 아저씨의 도깨비감투가 벗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42|032|젊은이는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43|032|자기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집에 있었던 것인데, 가짜가 아들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44|032|그런데 가족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고, 젊은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45|032|추운 겨울, 계모가 갑자기 산나물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, 추운 겨울에는 산에 나물이 없었지만, 계모는 연이에게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구박했습니다, 연이는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46|032|연이가 산나물을 계모에게 보여 주자, 계모는 연이가 산나물을 가져오자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, 추운 겨울에 산나물이 있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47|032|계모는 연이가 어디에서 산나물을 가져왔는지 궁금했고, 연이에게 다음 날 또 산나물을 뜯어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48|032|한참 뒤에 연이가 집으로 왔고, 바구니에는 산나물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만, 연이를 보자마자 계모가 야단을 치며 마구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49|032|계모는 집으로 돌아와 연이를 불러 오늘도 산나물을 뜯어 와라, 만약 산나물을 뜯지 못하면 집에 오지 말고, 알았니 하며 구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50|032|잠시 후 포수가 나무꾼 앞으로 뛰어왔고, 포수는 사나운 표정으로 나무꾼에게 노루를 보았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51|032|어떻게 사람이 구렁이를 낳았지, 아이고, 보기 싫어!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52|032|농부와 아버지가 서로 잡아당기다가 거울이 떨어져 쨍그랑 소리를 내며 깨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53|032|뭐라고요, 그 좁쌀은 나에게 중요한 좁쌀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어요, 그런데 쥐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54|032|총각이 주인에게 말했고, 주막 주인은 기가 막혔지만, 총각이 계속 고집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55|032|그 쥐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예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고양이가 먹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56|032|그 고양이는 나에게 중요한 좁쌀을 먹은 쥐를 먹은 고양이에요, 그래서 당신에게 맡겼는데, 내 소중한 고양이가 죽었다고요?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57|032|고양이를 맡기고서 망아지를 달라니요,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!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58|032|엄마가 정말 무서운 것처럼 아이에게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59|032|여름이 되어 가난한 영감이 보리를 베었고, 부자 영감에게 보리 한 가마니를 갚았습니다, 그런데 부자 영감이 보리 두 가마니를 더 달라고 했습니다, 그동안 밀린 보리에 이자가 붙었다는 것이었습니다, 가난한 영감은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60|032|어머니는 게으른 아들 때문에 화가 났고, 어머니는 청년에게 야단을 쳤지만, 청년은 어머니의 말이 듣기 싫어 몰래 집을 나와서 산에 올라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61|032|그런데 옷과 가면이 벗어지지 않았고, 청년은 놀라서 더 세게 가면을 잡아당겼지만 가면은 얼굴에 더 달라붙어서는, 소가죽도 청년의 몸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, 청년은 큰 소리로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62|032|그런데 더 이상한 일이 일어났는데, 청년의 말은 사람의 말이 아니었고, 음매 하는 소가 내는 소리였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63|032|구름님이 이길 수 없는 상대가 누구입니까?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64|032|바람의 말에 아버지 들쥐는 깜짝 놀라 그게 누구냐고 물었고, 바람은 바로 돌탑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65|032|돌탑은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끄떡없었고, 천 년 동안이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66|032|어느 여름날 장마가 끝나고 아주 더웠는데, 갑자기 구멍에서 무엇이 솟아올랐고, 고양이 눈처럼 빛나는 눈이 보였으며, 몸에는 검은 비늘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67|032|까마귀들이 그것을 보고 날아왔고, 다른 새들은 큰 소리로 울며 하늘을 맴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68|032|스님들은 무서워서 구멍 근처에 가지도 못했고, 구멍에서 나온 것이 무엇인지 알 수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69|032|이것을 본 청년은 얼른 어깨에 메고 있던 활을 잡았고, 구렁이의 머리를 향해 화살을 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70|032|화살은 구렁이의 머리를 정확히 맞혔고, 구렁이는 온몸을 꿈틀대더니 죽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71|032|영주는 눈을 하얗게 흘기며 발을 동동 구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72|032|종우는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릅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73|032|영주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74|032|가슴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75|032|승현 아빠는 흰 종이 세 장을 반으로 접어서 손에 들고, 세 아이를 무섭게 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76|032|그리고 너무나 억울해서 온몸이 자꾸 부들부들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77|032|학수는 속에서 무엇인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기운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78|032|학수는 분노를 느끼면서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79|032|그러나 지금은 몹시 화난 표정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80|032|그런데 정주가 모욕을 주자 그만 참을 수가 없어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81|032|민경이는 부르르 떨리는 주먹을 꽉 쥡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82|032|하정주가 벌떡 일어나 민경이를 무섭게 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83|032|점점 서로 언성을 높이다가, 나중에는 제호 아빠가 안방에 들어가 문을 쾅 닫아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84|032|은솔이는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85|032|너무나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86|032|은솔이는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리면서 물건들을 계속 집어던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87|032|은솔이는 엄마를 무섭게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88|032|진돌이가 큰 소리로 말을 걸자, 까만 고양이는 눈알을 뱅글뱅글 돌리면서 매섭게 째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89|032|친구들이 으르렁거리며 꼬리를 높이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90|032|고양이들이 눈을 희번덕거리며 날카로운 발톱을 쳐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91|032|뒤돌아보니, 검은 마녀 분장을 한 노란 머리 아줌마가 매섭게 째려봅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92|032|야로밀의 양손을 잡고 분노한 공주가 이렇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93|032|모두들 젊은이가 자신들이 존경하는 공주를 모독한 것에 대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94|032|사람들은 분노했고 왕은 엄벌을 맹세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95|032|보베시의 두 눈에 불똥이 일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96|032|미케시는 화덕 뒤에서 뛰어올라 사내의 머리칼을 낚아채 벽으로 밀어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97|032|두 마리 사자와 두 마리 무서운 히드라가 누워 있는 성에 도착하자마자 초로 눈을 후려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98|032|미케시는 칠백 킬로그램의 강철 지팡이로 그것들을 쳐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399|032|그때 미케시가 무거운 지팡이로 그놈의 머리를 내려치니 용은 물속에서 기절해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00|032|엄마는 오랫동안 참고 참다가 결국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01|032|시누이는 즉시 동생에게 편지를 보내 아내가 불행한 출산을 했을 뿐 아니라, 그녀의 침실에서 이상한 남자를 발견했는데 그 남자가 보흐단카를 안자 그녀가 추악하게 변하더니 남자와 이상한 말을 주고받으며 웃었다고 거짓말을 지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02|032|동생의 친구가 쓴 편지가 도착하자, 시누이는 남동생한테서 온 편지라고 둘러대며 더 심한 불행을 경고라도 하듯 이상한 여자를 즉시 화형시켜야 한다고 공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03|032|그래서 그녀가 사람들을 밀어제치고 도망가는 것을 보고는 자비를 베풀 생각도 하지 않고 머리채를 잡아채 화형대에 던져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04|032|분노가 극에 달한 그는 뜰로 날듯이 내려가 자신의 빠른 말에 올라타 그들을 따라잡으려 내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05|032|불쌍한 어부는 이게 그 새가 말한 알량한 행복이란 말인가 하며 울부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06|032|그러나 공주를 가둬 두고 있던 마녀는 그 광경을 보고 화가 부글부글 끓어올라 저주를 있는 대로 퍼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07|032|행운아가 된 막내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미움이 형제들 마음속에 끓어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08|032|왕이 자기가 도착하기 전에 네 마리의 황소에 그녀들을 묶어 사지를 찢어 버리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09|032|시골집 주인은 그녀가 돈을 조금만 가져오자 심하게 야단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10|032|늙은 요정의 차례가 되자 그녀는 나이가 든 탓이 아니라 분한 마음에 머리를 흔들며 공주가 물렛가락에 손가락이 찔려 죽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11|032|며느리와 손자들의 목소리를 들은 모후는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가 치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12|032|다음 날 아침 모후는 모두를 질겁시킬 정도의 추상 같은 목소리로 마당 한가운데 큰 솥을 설치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그 안을 두꺼비와 살무사, 물뱀으로 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13|032|이런 대화가 오가는 사이 푸른 수염이 소리를 지르며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14|032|용기병과 근위 기병이었던 신부의 오빠들은 푸른 수염을 가까이 추격해 그가 층계에 이르기 전에 붙잡아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15|032|이 모습을 본 엄마는 이런, 이게 모두 둘째 때문이야라고 외치며 둘째를 때리러 바로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16|032|나무꾼 부인이 나중에 후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말을 스무 번 넘게 반복하자 분노가 폭발한 나무꾼은 입을 다물지 않으면 때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17|032|자연이 부여한 본성이 그러하듯 남의 호감을 사려고 하는 게 천성인 여성들에게 패물과 화려한 치장은 가장 달콤한 마법이라고 확신한 왕은 결혼식에서 사랑의 표시로 신부에게 준 진주와 루비, 반지, 보석 등을 도로 내놓으라고 가혹하게 요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18|032|왕비의 즉각적이면서도 지대한 배려에 왕은 후회와 수치심을 느끼고 우울한 기분이 더욱 심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19|032|신중하지 못한 남편이 내뱉은 아주 어설픈 소원 때문에 조금 전과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고 생각한 부인은 남편에게 갖은 욕설과 모욕을 퍼부으며 자신의 분노와 원통함을 달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20|032|나무꾼이 다그치자 나무꾼은 여러 차례 화가 치민 나머지 속으로 홀아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21|032|나무꾼이 그 말을 하자마자 하늘은 즉시 그 소원을 들어주어서 흥분한 부인의 코에 순대가 들러붙었고 예상치 못한 사건에 나무꾼은 크게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22|032|주지 스님이 아시면 벼락을 내리시겠지만 난 각오가 돼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23|032|제일이는 벌컥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24|032|화가 난 정배가 가슴을 쾅쾅 두드렸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25|032|엄마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집다운 집 장만을 못 한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26|032|화가 난 불개미들이 우르르 몰려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27|032|몇 마리의 불개미들이 악착같이 발에 붙어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28|032|할머니가 주먹으로 가슴을 팡팡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29|032|갑자기 공방 안에서 큰아버지의 고함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30|032|그렇게 일만 하다 죽는단 말이에요!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31|032|왕자들에게 주몽은 눈엣가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32|032|놀부가 버럭 화를 내며 너는 왜 나에게 도와 달라고 하느냐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33|032|놀부가 몽둥이로 흥부를 마구 때리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34|032|놀부 아내가 버럭 화를 내며 이 사람이 왜 달려들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35|032|그리고 밥주걱으로 흥부의 뺨을 세게 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36|032|놀부는 심술이 나서 밥상을 발로 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37|032|그러나 놀부 아내는 흥부를 밀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38|032|그러나 흥부 아내는 놀부가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었기에 남편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39|032|배씨와 팥쥐에게 콩쥐는 눈엣가시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40|032|팥쥐가 배씨보다 더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41|032|배씨와 팥쥐는 콩쥐를 꼭 없애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42|032|그런데 콩쥐의 모습을 몰래 노려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43|032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들어올 때부터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44|032|배씨는 콩쥐에게 화를 내며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45|032|배씨는 억지로 발을 신발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46|032|배씨와 팥쥐는 깜짝 놀라며 콩쥐의 앞을 막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47|032|하지만 병사들은 배씨와 팥쥐를 밀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48|032|배씨와 팥쥐는 콩쥐가 자기들의 행운을 가로챘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49|032|그 순간 팥쥐는 콩쥐를 밀어 연못 속에 빠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50|032|다시 팥쥐가 방문 쪽으로 돌아서자 또 누가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51|032|심 봉사가 버럭 화를 내며 나도 모르게 너의 마음대로 결정했어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52|032|그러자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눈엣가시처럼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53|032|배 좌수가 아들들보다 장화와 홍련을 더 사랑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54|032|그래서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없애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55|032|허씨는 가죽 벗긴 쥐를 장화의 이불 속에 몰래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56|032|장화가 묻자, 배 좌수가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57|032|그때 밖에서 허씨의 호통 소리가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58|032|장화는 장쇠의 말을 듣고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59|032|장쇠의 말을 들은 장화는 허씨의 음모를 알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60|032|눈물이 나고 몸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61|032|그때 허씨가 갑자기 홍련에게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62|032|홍련은 며칠 동안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63|032|정동호가 이방에게 당장 가서 배 좌수와 그의 아내를 불러오시오 하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64|032|문어는 온몸을 꿈틀거리며 큰소리로 너가 나를 무시하는 것이냐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65|032|자기는 영웅인데 매일 독수리에게 쫓기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66|032|자라는 자꾸 망설이는 토끼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67|032|자라는 토끼를 붙잡는 너구리가 너무 미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68|032|자라는 속으로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너구리를 노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69|032|하인들은 옹고집을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70|032|옹고집은 그 울음소리를 듣고 더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71|032|어머니에게 못된 말을 하는 옹고집을 욕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72|032|옹고집은 스님이 공짜로 곡식이나 돈을 받는다고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73|032|옹고집은 하인들에게 큰소리로 여봐라, 저놈을 잡아서 묶어라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74|032|옹고집은 쇠젓가락을 뜨겁게 달궈 가져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75|032|옹고집은 쇠젓가락으로 늙은 스님의 귀를 뚫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76|032|그리고 몽둥이로 늙은 스님을 몹시 때린 뒤 내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77|032|저 나쁜 옹고집을 잡아다가 지옥에 쳐넣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78|032|새에게 옹고집의 눈을 콕콕 쪼아 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79|032|호랑이에게 그놈을 통째로 잡아먹으라고 해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80|032|답답하고 속이 상해서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81|032|진짜 옹고집은 소리를 지르며 엉엉 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82|032|두 옹고집은 서로 멱살을 붙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83|032|두 옹고집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고 소리를 지르며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84|032|저놈에게 꼭 벌을 주십시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85|032|그리고 화난 목소리로 진짜 옹고집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86|032|울고불고 아무리 소리를 질러 보아도 소용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87|032|당신이 떠나면 나도 죽고 내 딸도 죽을 겁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88|032|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몹시 화를 내는 성격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89|032|월매는 포졸들에게 매달리며 내 딸은 잘못한 것이 없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90|032|죄송합니다만 저는 사또의 시중을 들 수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91|032|변학도는 화가 나서 전임 부사의 아들을 말하는 것이냐 하고 빽 소리를 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92|032|춘향이가 시중을 들지 않는다고 몹시 때렸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93|032|월매는 몽룡이 너무 미워서 당장 쫓아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94|032|다시 한번 나한테 꿈 이야기를 하면, 내가 당신을 때릴 거예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95|032|왜 이렇게 시끄러워요!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96|032|호랑이에게 물릴 것을 알고 산에 가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!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97|032|생각해 보니 내가 당신과 결혼한 것부터 잘못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98|032|당신과 결혼하는 남자마다 다 죽었잖아요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499|032|매는 어이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00|032|거의 다 잡은 꿩 새끼를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01|032|까투리는 남편의 장례식에서 이런 말을 하는 까마귀 때문에 기가 막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02|032|까투리가 차갑게 남편이 죽자마자 재혼할 수는 없어요라고 쏘아붙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03|032|하지만 까투리가 너무 차갑게 말해서 까마귀도 불현듯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04|032|그것이 길동에게 한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05|032|그러나 하인과 아이들이 놀리는 것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06|032|아버지의 첩인 초낭도 우리를 미워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07|032|초낭은 심지어 우리를 죽이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08|032|길동이 태어나자 초낭은 매우 속이 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09|032|초낭의 말을 들은 홍문은 크게 화를 내며 초낭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10|032|길동이 너는 누구인데 왜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라며 큰소리로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11|032|그러나 길동은 자객을 도무지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12|032|길동은 또 무당과 관상 보는 여자를 잡아 와 크게 꾸짖고는 죽여 버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13|032|홍문은 화가 나서 초낭을 꾸짖고 집 밖으로 쫓아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14|032|길동이 큰소리로 이 못된 중들아, 모래가 든 밥을 내게 주다니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15|032|수령은 도둑을 잡지 못해서 애가 탔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16|032|창고가 열려 있고 곡식과 무기는 하나도 남김 없이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17|032|임금이 깜짝 놀라 여덟 명의 길동을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18|032|여덟 명의 길동은 서로 자기가 진짜라며 투닥투닥 싸우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19|032|흉년이 들어 먹을 것은 없고 해적이 괴롭히니 불행하게도 백성들은 살기가 아주 어려워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20|032|하지만 관리들은 백성들을 돌보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21|032|전우치는 관리들의 행동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22|032|사람과 하느님이 모두 함께 분노할 일입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23|032|임금은 화가 나서 전우치를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24|032|임금은 화가 나서 병사 오백 명을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25|032|임금은 병을 산산조각 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26|032|임금은 화가 나서 병 조각을 가루로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27|032|그래도 하늘에서 전우치의 목소리가 들리자 임금은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28|032|임금은 전우치의 집을 불태우고 그 자리에 못을 만들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29|032|원님은 병사들에게 조씨를 잡아 오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30|032|조씨가 죽인 사람의 목소리가 계속 거짓말을 하면 지옥에 보내겠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31|032|임금과 관리들은 전우치를 더욱 미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32|032|관리는 남자에게 이 나쁜 도둑아, 왜 임금님의 창고에 들어갔느냐 하고 큰소리로 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33|032|임금이 화가 나서 창고에서 잡힌 남자는 죽이라고 명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34|032|전우치는 왜 욕심을 부렸느냐며 남자를 몹시 꾸짖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35|032|도둑들은 재물을 훔치고 제멋대로 사람을 죽이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36|032|왕연희는 전우치를 몹시 미워하던 신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37|032|그는 임금이 전우치를 죽이게 만들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38|032|청년의 거짓말을 믿지 마십시오!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39|032|며칠이 지나자 장원은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40|032|금방울은 검은 깃발을 가지고 호랑이 머리에 여러 번 세게 부딪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41|032|괴물은 몹시 아픈지 으르렁거리더니 컥 하고 피를 토해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42|032|그러니까 집안 사람들은 점점 더 박씨를 미워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43|032|이득춘은 자기의 말을 듣지 않는 시백을 불러 매우 혼을 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44|032|그동안 조선이 청나라를 많이 도와주었는데, 왜 이렇게 우리를 해치려고 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45|032|박씨는 청나라 공주를 크게 꾸짖고 청나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46|032|반대한 신하가 박씨에게 벌을 줘야 한다고 임금에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47|032|계화가 이렇게 말하고 나서 칼을 휘두르자 청나라 장군의 목이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48|032|그런데 청나라 장군은 한양으로 돌아오다가 다른 장군이 죽임을 당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49|032|놀랍게도 나무들이 갑자기 병사들로 변해서 칼을 휘둘렀고 청나라 병사들이 쓰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50|032|그러나 계화가 날아오는 화살을 향해 소리를 지르니까 화살들이 후두둑 부러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51|032|최씨의 말을 들은 적군은 화가 나서 최씨를 칼로 베어 죽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52|032|허생은 버럭 화를 내며 당신은 나를 한낱 장사꾼으로 여기는 겁니까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53|032|대체 옷과 머리 모양이 중요합니까, 원하는 일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까?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54|032|허생은 벽에 걸린 칼을 내린 뒤에 그 칼로 이 정승을 베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55|032|아들들은 힘을 합쳐 여우를 죽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56|032|아들들은 어머니의 방을 둘러싸고 사방에서 공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57|032|호랑이가 크게 화를 내며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마라 하고 호통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58|032|아저씨는 펄쩍 뛰며 그러면 두 달, 석 달 지나면 못 받을 수도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59|032|아저씨는 더욱 화를 내며 왜 어른이 묻는데 대답을 안 하니 하고 재차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60|032|그리고 큰소리를 치며 내가 네 주인에게 마구 야단을 쳤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61|032|노마는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A3_G_032|F_A3_G_032_0562|032|노마는 오씨에게 그러면 아저씨는 우동을 먹을 때 계약을 하고 먹나요 하고 크게 소리질렀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C_048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C_048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ffeaf71a2bb9f7ac372a9f1e0ad8b2b4c0c3b45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C_048.txt @@ -0,0 +1,430 @@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51|048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52|048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53|048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54|048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55|048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56|048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57|048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58|048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59|048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60|048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61|048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62|048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63|048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64|048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65|048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66|048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67|048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68|048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69|048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70|048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71|048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72|048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73|048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74|048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75|048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76|048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77|048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78|048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79|048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80|048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81|048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82|048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83|048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84|048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85|048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86|048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87|048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88|048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89|048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90|048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91|048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92|048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93|048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94|048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95|048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96|048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97|048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98|048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099|048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00|048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01|048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02|048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03|048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04|048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05|048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06|048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07|048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08|048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09|048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10|048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11|048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12|048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13|048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14|048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15|048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16|048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17|048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18|048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19|048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20|048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21|048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22|048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23|048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24|048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25|048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26|048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27|048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28|048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29|048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30|048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31|048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32|048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33|048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34|048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35|048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36|048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37|048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38|048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39|048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40|048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41|048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42|048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43|048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44|048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45|048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46|048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47|048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48|048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49|048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50|048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51|048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52|048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53|048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54|048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55|048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56|048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57|048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58|048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59|048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60|048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61|048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62|048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63|048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64|048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65|048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66|048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67|048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68|048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69|048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70|048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71|048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72|048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73|048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74|048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75|048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76|048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77|048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78|048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79|048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80|048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81|048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82|048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83|048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84|048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85|048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86|048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87|048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88|048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89|048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90|048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91|048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92|048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93|048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94|048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95|048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96|048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97|048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98|048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199|048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00|048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01|048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02|048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03|048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04|048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05|048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06|048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07|048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08|048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09|048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10|048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11|048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12|048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13|048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14|048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15|048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16|048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17|048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18|048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19|048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20|048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21|048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22|048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23|048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24|048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25|048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26|048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27|048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28|048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29|048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30|048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31|048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32|048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33|048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34|048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35|048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36|048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37|048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38|048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39|048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40|048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41|048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42|048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43|048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44|048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45|048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46|048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47|048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48|048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49|048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50|048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51|048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52|048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53|048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54|048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55|048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56|048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57|048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58|048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59|048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60|048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61|048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62|048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63|048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 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64|048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65|048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66|048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67|048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68|048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69|048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70|048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71|048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72|048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73|048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74|048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75|048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76|048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77|048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78|048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79|048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80|048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81|048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82|048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83|048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84|048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85|048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86|048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87|048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88|048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89|048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90|048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91|048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92|048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93|048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94|048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95|048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96|048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97|048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98|048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299|048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00|048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01|048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02|048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03|048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04|048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05|048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06|048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07|048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08|048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09|048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10|048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11|048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12|048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13|048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14|048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15|048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16|048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17|048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18|048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19|048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20|048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21|048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22|048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23|048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24|048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25|048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26|048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27|048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28|048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29|048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30|048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31|048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32|048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33|048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34|048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35|048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36|048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37|048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38|048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39|048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40|048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41|048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42|048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43|048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44|048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45|048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46|048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47|048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48|048|힘없는 고아나 핍박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49|048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50|048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51|048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52|048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53|048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54|048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55|048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56|048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57|048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58|048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59|048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60|048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61|048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62|048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63|048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64|048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65|048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66|048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67|048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68|048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69|048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70|048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71|048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72|048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73|048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74|048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75|048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76|048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77|048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78|048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79|048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80|048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81|048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82|048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83|048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84|048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85|048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86|048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87|048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88|048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89|048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90|048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91|048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92|048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93|048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94|048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95|048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96|048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97|048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98|048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399|048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00|048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01|048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02|048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03|048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04|048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05|048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06|048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07|048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08|048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09|048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10|048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11|048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12|048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13|048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14|048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15|048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16|048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17|048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18|048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19|048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20|048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21|048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22|048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23|048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24|048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25|048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26|048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27|048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28|048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29|048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30|048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31|048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32|048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33|048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34|048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35|048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36|048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37|048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38|048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39|048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40|048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41|048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42|048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43|048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44|048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45|048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46|048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47|048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48|048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49|048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50|048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51|048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52|048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53|048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54|048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55|048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56|048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57|048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58|048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59|048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60|048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61|048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62|048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63|048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64|048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65|048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66|048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67|048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68|048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69|048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70|048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71|048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72|048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73|048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74|048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75|048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76|048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77|048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78|048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79|048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C_048|F_H1_C_048_0480|048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E_03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E_03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fa89751fbe9ca4717670191d5685c07b4997f9ed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E_030.txt @@ -0,0 +1,430 @@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51|030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52|030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53|030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54|030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55|030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56|030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57|030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58|030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59|030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60|030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61|030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62|030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63|030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64|030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65|030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66|030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67|030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68|030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69|030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70|030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71|030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72|030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73|030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74|030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75|030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76|030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77|030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78|030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79|030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80|030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81|030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82|030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83|030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84|030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85|030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86|030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87|030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88|030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89|030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90|030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91|030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92|030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93|030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94|030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95|030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96|030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97|030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98|030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099|030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00|030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01|030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02|030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03|030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04|030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05|030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06|030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07|030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08|030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09|030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10|030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11|030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12|030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13|030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14|030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15|030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16|030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17|030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18|030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19|030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20|030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21|030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22|030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23|030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24|030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25|030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26|030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27|030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28|030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29|030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30|030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31|030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32|030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33|030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34|030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35|030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36|030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37|030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38|030|준식이에게 쳐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39|030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40|030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41|030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42|030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43|030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44|030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45|030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46|030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47|030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48|030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49|030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50|030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51|030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52|030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53|030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54|030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55|030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56|030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57|030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58|030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59|030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60|030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61|030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62|030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63|030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64|030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65|030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66|030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67|030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68|030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69|030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70|030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71|030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72|030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73|030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74|030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75|030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76|030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77|030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78|030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79|030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80|030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81|030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82|030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83|030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84|030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85|030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86|030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87|030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88|030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89|030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90|030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91|030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92|030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93|030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94|030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95|030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96|030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97|030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98|030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199|030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00|030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01|030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02|030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03|030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04|030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05|030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06|030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07|030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08|030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09|030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10|030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11|030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12|030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13|030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14|030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15|030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16|030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17|030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18|030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19|030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20|030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21|030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22|030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23|030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24|030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25|030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26|030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27|030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28|030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29|030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30|030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31|030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32|030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33|030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34|030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35|030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36|030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37|030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38|030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39|030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40|030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41|030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42|030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43|030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44|030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45|030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46|030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47|030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48|030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49|030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50|030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51|030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52|030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53|030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54|030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55|030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56|030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57|030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58|030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59|030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60|030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61|030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62|030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63|030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64|030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65|030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66|030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67|030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68|030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69|030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70|030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71|030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72|030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73|030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74|030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75|030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76|030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77|030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78|030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79|030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80|030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81|030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82|030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83|030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84|030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85|030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86|030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87|030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88|030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89|030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90|030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91|030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92|030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93|030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94|030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95|030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96|030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97|030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98|030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299|030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00|030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01|030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02|030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03|030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04|030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05|030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06|030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07|030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08|030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09|030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10|030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11|030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12|030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13|030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14|030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15|030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16|030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17|030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18|030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19|030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20|030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21|030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22|030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23|030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24|030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25|030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26|030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27|030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28|030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29|030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30|030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31|030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32|030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33|030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34|030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35|030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36|030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37|030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38|030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39|030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40|030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41|030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42|030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43|030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44|030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45|030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46|030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47|030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48|030|힘없는 고아나 핍박 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49|030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50|030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51|030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52|030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53|030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54|030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55|030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56|030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57|030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58|030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59|030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60|030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61|030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62|030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63|030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64|030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65|030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66|030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67|030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68|030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69|030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70|030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71|030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72|030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73|030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74|030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75|030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76|030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77|030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78|030|달빛이 비추듯 흑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79|030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80|030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은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81|030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82|030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83|030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84|030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85|030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86|030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87|030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88|030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89|030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90|030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91|030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92|030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93|030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94|030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95|030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96|030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97|030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98|030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399|030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00|030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01|030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02|030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03|030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04|030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05|030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06|030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07|030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08|030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09|030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10|030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11|030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12|030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13|030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14|030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15|030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16|030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17|030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18|030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19|030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20|030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21|030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22|030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23|030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24|030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25|030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26|030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27|030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28|030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29|030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30|030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31|030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32|030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33|030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34|030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35|030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36|030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37|030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38|030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39|030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40|030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41|030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42|030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43|030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44|030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45|030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46|030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47|030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48|030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49|030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50|030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51|030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52|030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53|030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54|030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55|030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56|030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57|030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58|030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59|030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60|030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61|030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62|030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63|030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64|030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65|030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66|030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67|030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68|030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69|030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70|030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71|030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72|030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73|030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74|030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75|030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76|030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77|030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78|030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79|030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E_030|F_H1_E_030_0480|030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G_04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G_04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e030f607585e575d65570ac9a2286173afb33c8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G_041.txt @@ -0,0 +1,430 @@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51|041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52|041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53|041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54|041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55|041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56|041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57|041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58|041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59|041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60|041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61|041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62|041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더니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63|041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64|041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65|041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66|041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67|041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68|041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69|041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70|041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71|041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72|041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마자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73|041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74|041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75|041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76|041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77|041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78|041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79|041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80|041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81|041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82|041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83|041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84|041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85|041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86|041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87|041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88|041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89|041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90|041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91|041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92|041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93|041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94|041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95|041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96|041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97|041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98|041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099|041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00|041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01|041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02|041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03|041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04|041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05|041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06|041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07|041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08|041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09|041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10|041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11|041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12|041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13|041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14|041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15|041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16|041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17|041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18|041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19|041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20|041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21|041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22|041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23|041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24|041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25|041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26|041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27|041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28|041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29|041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30|041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31|041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32|041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33|041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34|041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35|041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36|041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37|041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38|041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39|041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40|041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41|041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42|041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43|041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44|041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45|041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46|041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47|041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48|041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49|041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50|041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51|041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52|041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53|041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54|041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55|041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56|041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57|041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58|041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59|041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60|041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61|041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62|041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63|041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64|041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65|041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66|041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67|041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68|041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69|041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70|041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71|041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72|041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73|041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74|041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75|041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76|041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77|041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78|041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79|041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80|041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81|041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82|041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83|041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84|041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85|041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86|041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87|041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88|041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89|041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90|041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91|041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92|041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93|041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94|041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95|041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96|041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97|041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98|041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199|041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00|041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01|041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02|041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03|041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04|041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05|041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06|041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07|041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08|041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09|041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10|041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11|041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12|041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13|041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14|041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15|041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16|041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17|041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18|041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19|041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20|041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21|041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22|041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23|041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24|041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25|041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26|041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27|041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28|041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29|041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30|041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31|041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32|041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33|041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34|041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35|041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36|041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37|041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38|041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39|041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40|041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41|041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42|041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43|041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44|041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45|041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46|041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47|041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48|041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49|041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50|041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51|041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52|041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53|041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54|041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55|041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56|041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57|041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58|041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59|041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60|041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61|041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62|041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63|041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 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64|041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65|041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66|041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67|041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68|041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69|041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70|041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71|041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72|041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73|041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74|041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75|041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76|041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77|041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78|041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79|041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80|041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81|041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82|041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83|041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84|041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85|041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86|041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87|041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88|041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89|041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90|041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91|041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92|041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93|041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94|041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95|041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96|041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97|041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98|041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299|041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00|041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01|041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02|041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03|041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04|041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05|041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06|041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07|041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08|041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09|041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10|041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11|041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12|041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13|041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14|041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15|041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16|041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17|041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18|041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19|041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20|041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21|041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22|041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23|041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24|041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25|041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26|041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27|041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28|041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29|041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30|041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31|041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32|041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33|041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34|041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35|041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36|041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37|041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38|041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39|041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40|041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41|041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42|041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43|041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44|041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45|041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46|041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47|041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48|041|힘없는 고아나 핍박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49|041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50|041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51|041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52|041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53|041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54|041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55|041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56|041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57|041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58|041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59|041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60|041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61|041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62|041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63|041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64|041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65|041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66|041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67|041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68|041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69|041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70|041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71|041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72|041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73|041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74|041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75|041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76|041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77|041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78|041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79|041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80|041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81|041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82|041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83|041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84|041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85|041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86|041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87|041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88|041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89|041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90|041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91|041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92|041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93|041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94|041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95|041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96|041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97|041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98|041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399|041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00|041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01|041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02|041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03|041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04|041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05|041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06|041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07|041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08|041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09|041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10|041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11|041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12|041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13|041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14|041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15|041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16|041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17|041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18|041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19|041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20|041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21|041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22|041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23|041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24|041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25|041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26|041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27|041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28|041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29|041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30|041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31|041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32|041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33|041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34|041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35|041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36|041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37|041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38|041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39|041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40|041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41|041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42|041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43|041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44|041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45|041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46|041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47|041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48|041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49|041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50|041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51|041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52|041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53|041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54|041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55|041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56|041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57|041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58|041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59|041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60|041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61|041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62|041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63|041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64|041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65|041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66|041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67|041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68|041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69|041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70|041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71|041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72|041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73|041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74|041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75|041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76|041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77|041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78|041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79|041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G_041|F_H1_G_041_0480|041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0e0195a489ba1316c14b9153d516878998678e0c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1.txt @@ -0,0 +1,430 @@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51|101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52|101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53|101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54|101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55|101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56|101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57|101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58|101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59|101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60|101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61|101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62|101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63|101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64|101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65|101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66|101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67|101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68|101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69|101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70|101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71|101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72|101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73|101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74|101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75|101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76|101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77|101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78|101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79|101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80|101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81|101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82|101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83|101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84|101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85|101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86|101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87|101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88|101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89|101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90|101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91|101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92|101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93|101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94|101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95|101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96|101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97|101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98|101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099|101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00|101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01|101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02|101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03|101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04|101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05|101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06|101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07|101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08|101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09|101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10|101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11|101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12|101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13|101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14|101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15|101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16|101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17|101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18|101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19|101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20|101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21|101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22|101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23|101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24|101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25|101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26|101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27|101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28|101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29|101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30|101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31|101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32|101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33|101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34|101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35|101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36|101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37|101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38|101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39|101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40|101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41|101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42|101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43|101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44|101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45|101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46|101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47|101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48|101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49|101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50|101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51|101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52|101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53|101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54|101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55|101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56|101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57|101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58|101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59|101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60|101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61|101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62|101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63|101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64|101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65|101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66|101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67|101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68|101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69|101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70|101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71|101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72|101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73|101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74|101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75|101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76|101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77|101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78|101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79|101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80|101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81|101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82|101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83|101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84|101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85|101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86|101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87|101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88|101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89|101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90|101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91|101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92|101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93|101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94|101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95|101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96|101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97|101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98|101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199|101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00|101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01|101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02|101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03|101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04|101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05|101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06|101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07|101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08|101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09|101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10|101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11|101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12|101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13|101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14|101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15|101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16|101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17|101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18|101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19|101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20|101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21|101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22|101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23|101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24|101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25|101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26|101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27|101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28|101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29|101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30|101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31|101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32|101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33|101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34|101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35|101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36|101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37|101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38|101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39|101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40|101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41|101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42|101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43|101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44|101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45|101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46|101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47|101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48|101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49|101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50|101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51|101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52|101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53|101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54|101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55|101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56|101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57|101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58|101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59|101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60|101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61|101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62|101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63|101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64|101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65|101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66|101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67|101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68|101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69|101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70|101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71|101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72|101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73|101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74|101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75|101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76|101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77|101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78|101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79|101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80|101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81|101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82|101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83|101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84|101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85|101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86|101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87|101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88|101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89|101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90|101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91|101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92|101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93|101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94|101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95|101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96|101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97|101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98|101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299|101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00|101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01|101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02|101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03|101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04|101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05|101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06|101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07|101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08|101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09|101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10|101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11|101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12|101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13|101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14|101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15|101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16|101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17|101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18|101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19|101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20|101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21|101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22|101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23|101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24|101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25|101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26|101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27|101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28|101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29|101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30|101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31|101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32|101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33|101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34|101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35|101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36|101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37|101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38|101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39|101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40|101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41|101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42|101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43|101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44|101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45|101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46|101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47|101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48|101|힘없는 고아나 핍박 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49|101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50|101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51|101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52|101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53|101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54|101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55|101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56|101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57|101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58|101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59|101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60|101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61|101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62|101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63|101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64|101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65|101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66|101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67|101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68|101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69|101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70|101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71|101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72|101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73|101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74|101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75|101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76|101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77|101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78|101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79|101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80|101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81|101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82|101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83|101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84|101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85|101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86|101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87|101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88|101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89|101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90|101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91|101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92|101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93|101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94|101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95|101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96|101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97|101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98|101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399|101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00|101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01|101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02|101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03|101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04|101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05|101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06|101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07|101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08|101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09|101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10|101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11|101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12|101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13|101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14|101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15|101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16|101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17|101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18|101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19|101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20|101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21|101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22|101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23|101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24|101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25|101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26|101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27|101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28|101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29|101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30|101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31|101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32|101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33|101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34|101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35|101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36|101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37|101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38|101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39|101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40|101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41|101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42|101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43|101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44|101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45|101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46|101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47|101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48|101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49|101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50|101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51|101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52|101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53|101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54|101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55|101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56|101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57|101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58|101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59|101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60|101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61|101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62|101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63|101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64|101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65|101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66|101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67|101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68|101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69|101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70|101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71|101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72|101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73|101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74|101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75|101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76|101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77|101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78|101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79|101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1|F_H1_Q_101_0480|101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cc50e3fd23c6e767c09c20b05b1d4136abba634d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2.txt @@ -0,0 +1,428 @@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51|102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52|102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53|102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55|102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56|102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57|102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58|102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59|102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60|102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61|102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62|102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63|102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64|102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65|102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66|102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67|102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68|102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69|102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70|102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71|102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72|102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73|102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74|102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75|102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76|102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77|102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78|102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79|102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80|102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81|102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82|102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83|102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84|102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85|102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86|102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87|102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88|102|완이 아빠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89|102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90|102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91|102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92|102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93|102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94|102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95|102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96|102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97|102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98|102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099|102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00|102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01|102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02|102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03|102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04|102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05|102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06|102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07|102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08|102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09|102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10|102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11|102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12|102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13|102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14|102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15|102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16|102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17|102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18|102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19|102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20|102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21|102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22|102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23|102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24|102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25|102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26|102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27|102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28|102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29|102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30|102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31|102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32|102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33|102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34|102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35|102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36|102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37|102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38|102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39|102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40|102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41|102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42|102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43|102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44|102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45|102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46|102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47|102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48|102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49|102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50|102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51|102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52|102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53|102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54|102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55|102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56|102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57|102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58|102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59|102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60|102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61|102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62|102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63|102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64|102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65|102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66|102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67|102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68|102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69|102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70|102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71|102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72|102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73|102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74|102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75|102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76|102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77|102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78|102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79|102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80|102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81|102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82|102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83|102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84|102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85|102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86|102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87|102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88|102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89|102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90|102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91|102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92|102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93|102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94|102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95|102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96|102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97|102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98|102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199|102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00|102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01|102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02|102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03|102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04|102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05|102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06|102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07|102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08|102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09|102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10|102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11|102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12|102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13|102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14|102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15|102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16|102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17|102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18|102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19|102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20|102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21|102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22|102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23|102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24|102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25|102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26|102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27|102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28|102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29|102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30|102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31|102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32|102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33|102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34|102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35|102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36|102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37|102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38|102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39|102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40|102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41|102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42|102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43|102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44|102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45|102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46|102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47|102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48|102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49|102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50|102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51|102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52|102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53|102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54|102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55|102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56|102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57|102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58|102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59|102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60|102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61|102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62|102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63|102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 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64|102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65|102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66|102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67|102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68|102|주인이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69|102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70|102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71|102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72|102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73|102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74|102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75|102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76|102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77|102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78|102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79|102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80|102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81|102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82|102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83|102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84|102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85|102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86|102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87|102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88|102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89|102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90|102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91|102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92|102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93|102|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94|102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95|102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96|102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97|102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98|102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299|102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00|102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01|102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02|102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03|102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04|102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05|102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06|102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07|102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08|102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09|102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10|102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11|102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12|102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13|102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14|102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15|102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16|102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17|102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18|102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19|102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20|102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21|102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22|102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23|102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24|102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25|102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26|102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27|102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28|102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29|102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30|102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31|102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32|102|실로밀의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33|102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34|102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35|102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36|102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37|102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38|102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39|102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40|102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41|102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42|102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43|102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44|102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45|102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46|102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47|102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48|102|힘없는 고아나 핍박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49|102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50|102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51|102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52|102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53|102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54|102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55|102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56|102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57|102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58|102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59|102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60|102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61|102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62|102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63|102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64|102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65|102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66|102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67|102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68|102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69|102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70|102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71|102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72|102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73|102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74|102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75|102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76|102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77|102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78|102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79|102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80|102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81|102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82|102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83|102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84|102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85|102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86|102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87|102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88|102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89|102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90|102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91|102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92|102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93|102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94|102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95|102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96|102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97|102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98|102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399|102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00|102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01|102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02|102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03|102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04|102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05|102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06|102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07|102|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08|102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09|102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10|102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11|102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12|102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13|102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14|102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15|102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16|102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18|102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19|102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20|102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21|102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22|102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23|102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 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24|102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25|102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26|102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 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27|102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28|102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29|102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30|102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31|102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32|102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33|102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34|102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35|102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36|102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37|102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38|102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39|102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40|102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41|102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42|102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43|102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44|102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45|102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46|102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47|102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48|102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49|102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50|102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51|102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52|102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53|102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54|102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55|102|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56|102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57|102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58|102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59|102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60|102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61|102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62|102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63|102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64|102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65|102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66|102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67|102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68|102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69|102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70|102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71|102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72|102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73|102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74|102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75|102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76|102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77|102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78|102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79|102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2|F_H1_Q_102_0480|102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8e1cbb86ecab6e5fc8b27ba7c39e6cac00c9fccf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3.txt @@ -0,0 +1,429 @@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51|103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52|103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53|103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54|103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55|103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56|103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57|103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58|103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59|103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60|103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61|103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62|103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63|103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64|103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65|103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66|103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67|103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68|103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69|103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70|103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71|103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72|103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73|103|무슨 까닭에서인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74|103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75|103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76|103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77|103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78|103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79|103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80|103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81|103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82|103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83|103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84|103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85|103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86|103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87|103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88|103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89|103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90|103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91|103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92|103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93|103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94|103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95|103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96|103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97|103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98|103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099|103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00|103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01|103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02|103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03|103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04|103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05|103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06|103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07|103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08|103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09|103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10|103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11|103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12|103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13|103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14|103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15|103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16|103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17|103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18|103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19|103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20|103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21|103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22|103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23|103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24|103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25|103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26|103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27|103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28|103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29|103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30|103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31|103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32|103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33|103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34|103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35|103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36|103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37|103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38|103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39|103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40|103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41|103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42|103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43|103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44|103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45|103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46|103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47|103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48|103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49|103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50|103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51|103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52|103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53|103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54|103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55|103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56|103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57|103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59|103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60|103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61|103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62|103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63|103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64|103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65|103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66|103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67|103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68|103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69|103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70|103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71|103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72|103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73|103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74|103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75|103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76|103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77|103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78|103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79|103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80|103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81|103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82|103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83|103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84|103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85|103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86|103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87|103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88|103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89|103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90|103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91|103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92|103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93|103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94|103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95|103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96|103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97|103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98|103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199|103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00|103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01|103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02|103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03|103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04|103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05|103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06|103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07|103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08|103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09|103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10|103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11|103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12|103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13|103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14|103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15|103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16|103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17|103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18|103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19|103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20|103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21|103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22|103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23|103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24|103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25|103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26|103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27|103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28|103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29|103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30|103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31|103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32|103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33|103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34|103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35|103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36|103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37|103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38|103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39|103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40|103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41|103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42|103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43|103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44|103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45|103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46|103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47|103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48|103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49|103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50|103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51|103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52|103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53|103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보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54|103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55|103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56|103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57|103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58|103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59|103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60|103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61|103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62|103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63|103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 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64|103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65|103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66|103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67|103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68|103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69|103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70|103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71|103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72|103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73|103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74|103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75|103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76|103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77|103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78|103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79|103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80|103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81|103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82|103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83|103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84|103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85|103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86|103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87|103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88|103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89|103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90|103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91|103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92|103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93|103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94|103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95|103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96|103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97|103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98|103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299|103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00|103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01|103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02|103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03|103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04|103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05|103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06|103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07|103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08|103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09|103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10|103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11|103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12|103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13|103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14|103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15|103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16|103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17|103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18|103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19|103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20|103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21|103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22|103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23|103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24|103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25|103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26|103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27|103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28|103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29|103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30|103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31|103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32|103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33|103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34|103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35|103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36|103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37|103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38|103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39|103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40|103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41|103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42|103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43|103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44|103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45|103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은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46|103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47|103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48|103|힘없는 고아나 핍박 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49|103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50|103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51|103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52|103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53|103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54|103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55|103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56|103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57|103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58|103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59|103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60|103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61|103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62|103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63|103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64|103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65|103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66|103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67|103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68|103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69|103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70|103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71|103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72|103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73|103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74|103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75|103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76|103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77|103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78|103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79|103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80|103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81|103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82|103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83|103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84|103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85|103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86|103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87|103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88|103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89|103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90|103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91|103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92|103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93|103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94|103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95|103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96|103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97|103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98|103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399|103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00|103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01|103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02|103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03|103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04|103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05|103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06|103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07|103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08|103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09|103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10|103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11|103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12|103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13|103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14|103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15|103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16|103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17|103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18|103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19|103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20|103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21|103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22|103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23|103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24|103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25|103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26|103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27|103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28|103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29|103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30|103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31|103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32|103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33|103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34|103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35|103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36|103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37|103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38|103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39|103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40|103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41|103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42|103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43|103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44|103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45|103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도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46|103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47|103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48|103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49|103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50|103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51|103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52|103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53|103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54|103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55|103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56|103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57|103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58|103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59|103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60|103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61|103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62|103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63|103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64|103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65|103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66|103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67|103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68|103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69|103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70|103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71|103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72|103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73|103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74|103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75|103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76|103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77|103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78|103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79|103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3|F_H1_Q_103_0480|103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444e031687f0a42ef5cd2728906dabc6f8f2d98e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4.txt @@ -0,0 +1,429 @@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51|104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52|104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53|104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54|104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55|104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56|104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57|104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58|104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59|104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60|104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61|104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62|104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63|104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64|104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65|104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66|104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67|104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68|104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69|104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70|104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71|104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72|104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범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73|104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74|104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75|104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76|104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77|104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78|104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79|104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80|104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81|104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82|104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83|104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84|104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85|104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86|104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87|104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88|104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89|104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90|104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91|104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92|104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93|104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94|104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95|104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96|104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97|104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98|104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099|104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00|104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을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01|104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02|104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03|104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04|104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05|104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06|104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07|104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08|104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09|104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10|104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11|104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12|104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13|104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14|104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15|104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16|104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17|104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18|104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19|104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20|104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21|104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22|104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23|104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24|104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25|104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26|104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27|104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28|104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29|104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30|104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31|104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32|104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33|104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34|104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35|104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36|104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37|104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38|104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39|104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40|104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41|104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42|104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43|104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44|104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45|104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46|104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47|104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48|104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49|104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50|104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51|104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52|104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53|104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54|104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55|104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56|104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57|104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58|104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59|104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60|104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61|104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62|104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63|104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64|104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65|104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66|104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67|104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68|104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69|104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70|104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71|104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72|104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73|104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74|104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75|104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76|104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77|104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78|104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79|104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80|104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81|104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82|104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83|104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84|104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85|104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86|104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87|104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88|104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89|104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90|104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91|104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92|104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93|104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94|104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95|104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96|104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97|104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98|104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199|104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00|104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01|104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02|104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03|104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04|104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05|104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06|104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07|104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08|104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09|104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10|104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11|104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12|104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13|104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14|104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15|104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16|104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17|104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18|104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19|104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20|104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21|104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22|104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23|104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24|104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25|104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26|104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27|104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28|104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29|104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30|104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31|104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32|104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33|104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34|104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35|104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36|104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37|104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38|104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39|104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40|104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41|104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42|104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43|104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44|104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45|104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46|104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47|104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48|104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장고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49|104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50|104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51|104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52|104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53|104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54|104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55|104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56|104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57|104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58|104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59|104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60|104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61|104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62|104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63|104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 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64|104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65|104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66|104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67|104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68|104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69|104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70|104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71|104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72|104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73|104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74|104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75|104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76|104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77|104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78|104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79|104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80|104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81|104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82|104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83|104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84|104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85|104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86|104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87|104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88|104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89|104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90|104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91|104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92|104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93|104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94|104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95|104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96|104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97|104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98|104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299|104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00|104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01|104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02|104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03|104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04|104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05|104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06|104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07|104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08|104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09|104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10|104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11|104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12|104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13|104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14|104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15|104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16|104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17|104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18|104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19|104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20|104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21|104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22|104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23|104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24|104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25|104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26|104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27|104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28|104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29|104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30|104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31|104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32|104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33|104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34|104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35|104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36|104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37|104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38|104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39|104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40|104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41|104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42|104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43|104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44|104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45|104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46|104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47|104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48|104|힘없는 고아나 핍박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49|104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50|104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51|104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52|104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53|104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54|104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55|104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56|104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57|104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58|104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59|104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60|104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61|104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62|104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63|104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64|104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65|104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66|104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67|104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69|104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70|104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71|104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72|104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73|104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74|104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75|104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76|104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77|104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78|104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79|104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80|104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81|104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82|104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83|104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84|104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85|104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86|104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87|104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88|104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89|104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90|104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91|104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92|104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93|104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94|104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95|104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96|104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97|104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98|104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399|104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00|104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01|104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02|104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03|104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04|104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05|104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06|104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07|104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08|104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09|104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10|104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11|104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12|104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13|104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14|104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15|104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16|104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17|104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18|104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19|104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20|104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21|104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22|104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23|104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24|104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25|104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26|104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27|104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28|104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29|104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30|104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31|104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32|104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33|104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34|104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35|104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36|104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37|104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38|104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39|104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40|104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41|104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42|104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43|104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44|104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45|104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46|104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47|104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48|104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49|104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50|104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51|104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52|104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53|104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54|104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55|104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56|104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57|104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58|104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59|104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60|104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61|104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62|104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63|104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64|104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65|104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66|104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67|104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68|104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69|104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70|104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71|104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72|104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73|104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74|104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75|104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76|104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77|104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78|104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79|104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4|F_H1_Q_104_0480|104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3f1205a618e98e070398959b96a2d870b8e4ccf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5.txt @@ -0,0 +1,429 @@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51|105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52|105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53|105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54|105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55|105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56|105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57|105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58|105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59|105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60|105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61|105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62|105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63|105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64|105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65|105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66|105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67|105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68|105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69|105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70|105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71|105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72|105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73|105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74|105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75|105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76|105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77|105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78|105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79|105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80|105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81|105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82|105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83|105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84|105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85|105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86|105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87|105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88|105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89|105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90|105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91|105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92|105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93|105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94|105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95|105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96|105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97|105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98|105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099|105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00|105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01|105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02|105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03|105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04|105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05|105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06|105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07|105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08|105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09|105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10|105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11|105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12|105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13|105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14|105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15|105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16|105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17|105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18|105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19|105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20|105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21|105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22|105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23|105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24|105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25|105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26|105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27|105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28|105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29|105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30|105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31|105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32|105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33|105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34|105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35|105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36|105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37|105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38|105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39|105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40|105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41|105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42|105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43|105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44|105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45|105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46|105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47|105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48|105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49|105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50|105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51|105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52|105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53|105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54|105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55|105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56|105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57|105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58|105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59|105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60|105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61|105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62|105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63|105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64|105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65|105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66|105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67|105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68|105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69|105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70|105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71|105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72|105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73|105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74|105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75|105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76|105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77|105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78|105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79|105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80|105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81|105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82|105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83|105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84|105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85|105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86|105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87|105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88|105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89|105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90|105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91|105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92|105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93|105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94|105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95|105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96|105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97|105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98|105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199|105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00|105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01|105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02|105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 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03|105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04|105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05|105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06|105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07|105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08|105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09|105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10|105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11|105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12|105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13|105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14|105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15|105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16|105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17|105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18|105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19|105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20|105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21|105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22|105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23|105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24|105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25|105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26|105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27|105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28|105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29|105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30|105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31|105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32|105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33|105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34|105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35|105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36|105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37|105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38|105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39|105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40|105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41|105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42|105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43|105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44|105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45|105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46|105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47|105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48|105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49|105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50|105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51|105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52|105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53|105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54|105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55|105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56|105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57|105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58|105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59|105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60|105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61|105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62|105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63|105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 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64|105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65|105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66|105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67|105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68|105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69|105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70|105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71|105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72|105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73|105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74|105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75|105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76|105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77|105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78|105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79|105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80|105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81|105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82|105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83|105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84|105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86|105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87|105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88|105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89|105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90|105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91|105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92|105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93|105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94|105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95|105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96|105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97|105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98|105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299|105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00|105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01|105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02|105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03|105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04|105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05|105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06|105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07|105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08|105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09|105|은솔이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10|105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11|105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12|105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13|105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14|105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15|105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16|105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17|105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18|105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19|105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20|105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기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21|105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22|105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23|105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24|105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25|105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26|105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27|105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28|105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29|105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30|105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31|105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32|105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33|105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34|105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35|105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36|105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37|105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38|105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39|105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40|105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41|105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42|105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43|105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44|105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45|105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46|105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47|105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48|105|힘없는 고아나 핍박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49|105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50|105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51|105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52|105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53|105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54|105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으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55|105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56|105|그것을 돌려받고 이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57|105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58|105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59|105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60|105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61|105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62|105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63|105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64|105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65|105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66|105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67|105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68|105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69|105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70|105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71|105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72|105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73|105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74|105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75|105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76|105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77|105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78|105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79|105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80|105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81|105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82|105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83|105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84|105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85|105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86|105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87|105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88|105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89|105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90|105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91|105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92|105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93|105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94|105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95|105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96|105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97|105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98|105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399|105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00|105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01|105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02|105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03|105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04|105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05|105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06|105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07|105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08|105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09|105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10|105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11|105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12|105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13|105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14|105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15|105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16|105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17|105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18|105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19|105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20|105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21|105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22|105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23|105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24|105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25|105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26|105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27|105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28|105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29|105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30|105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31|105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32|105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33|105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34|105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35|105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36|105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37|105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38|105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39|105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40|105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41|105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42|105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43|105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44|105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45|105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46|105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47|105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48|105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49|105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50|105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51|105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52|105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53|105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54|105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55|105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56|105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57|105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58|105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59|105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60|105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61|105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62|105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63|105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64|105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65|105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66|105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67|105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68|105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69|105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70|105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71|105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72|105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73|105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74|105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75|105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76|105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77|105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78|105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79|105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5|F_H1_Q_105_0480|105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6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6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88fd719c7d016d5d2259318bdd1cc17d7a8e013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6.txt @@ -0,0 +1,428 @@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51|106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52|106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53|106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54|106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55|106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56|106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57|106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58|106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59|106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60|106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61|106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62|106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63|106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64|106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65|106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66|106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67|106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68|106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69|106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70|106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72|106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73|106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74|106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75|106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76|106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77|106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78|106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79|106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80|106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81|106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82|106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83|106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84|106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85|106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86|106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87|106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88|106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89|106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90|106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91|106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92|106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93|106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94|106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95|106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96|106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97|106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98|106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099|106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00|106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01|106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02|106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03|106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04|106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05|106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06|106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07|106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08|106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09|106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10|106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11|106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12|106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13|106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14|106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15|106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16|106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17|106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18|106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19|106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20|106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21|106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22|106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23|106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24|106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25|106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26|106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27|106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28|106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29|106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30|106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31|106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32|106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33|106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34|106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35|106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36|106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37|106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38|106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39|106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40|106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41|106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42|106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43|106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44|106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45|106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46|106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47|106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48|106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49|106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50|106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51|106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52|106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53|106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54|106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55|106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56|106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57|106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58|106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59|106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60|106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61|106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62|106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63|106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64|106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65|106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66|106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67|106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68|106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69|106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70|106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71|106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72|106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73|106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74|106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75|106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76|106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77|106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78|106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79|106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80|106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81|106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82|106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83|106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84|106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85|106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86|106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87|106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88|106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89|106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90|106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92|106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93|106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94|106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95|106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96|106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97|106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98|106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199|106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00|106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01|106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02|106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03|106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04|106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05|106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06|106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07|106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08|106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09|106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10|106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11|106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12|106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13|106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14|106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15|106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16|106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17|106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18|106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19|106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20|106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21|106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22|106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23|106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24|106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25|106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26|106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27|106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28|106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29|106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30|106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31|106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32|106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33|106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34|106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35|106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36|106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37|106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38|106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39|106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40|106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41|106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42|106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43|106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44|106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45|106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46|106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47|106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48|106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49|106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50|106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51|106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52|106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53|106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54|106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55|106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56|106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57|106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58|106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59|106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60|106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61|106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62|106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63|106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 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64|106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65|106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66|106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67|106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68|106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69|106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70|106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71|106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72|106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73|106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74|106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75|106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76|106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77|106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78|106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79|106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80|106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81|106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82|106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83|106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84|106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85|106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86|106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87|106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88|106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89|106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90|106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91|106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92|106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93|106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94|106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95|106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96|106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97|106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98|106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299|106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00|106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01|106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02|106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03|106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04|106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05|106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06|106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07|106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08|106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09|106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10|106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11|106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12|106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13|106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14|106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15|106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16|106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17|106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18|106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19|106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20|106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21|106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22|106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23|106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24|106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25|106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26|106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27|106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28|106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29|106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30|106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31|106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32|106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33|106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34|106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35|106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36|106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37|106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38|106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39|106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40|106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41|106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42|106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43|106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44|106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45|106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46|106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47|106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48|106|힘없는 고아나 핍박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49|106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50|106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51|106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52|106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53|106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54|106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55|106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56|106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57|106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58|106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59|106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60|106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61|106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62|106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63|106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64|106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65|106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66|106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67|106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68|106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69|106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70|106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71|106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72|106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73|106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74|106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75|106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76|106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77|106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78|106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79|106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80|106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81|106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82|106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83|106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84|106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85|106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86|106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87|106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88|106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89|106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90|106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91|106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92|106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93|106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94|106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95|106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96|106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97|106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98|106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399|106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00|106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01|106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02|106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03|106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04|106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05|106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06|106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07|106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08|106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09|106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10|106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11|106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12|106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13|106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14|106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15|106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16|106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17|106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18|106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19|106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20|106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21|106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22|106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23|106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24|106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25|106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26|106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27|106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28|106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29|106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30|106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31|106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32|106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33|106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34|106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35|106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36|106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37|106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38|106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39|106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40|106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41|106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42|106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43|106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44|106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45|106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46|106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47|106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48|106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49|106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50|106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51|106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52|106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53|106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54|106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55|106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56|106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57|106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58|106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59|106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60|106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61|106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62|106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63|106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64|106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65|106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66|106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67|106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68|106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69|106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70|106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71|106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72|106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73|106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74|106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75|106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76|106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77|106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78|106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79|106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6|F_H1_Q_106_0480|106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7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7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5416d03d2718778b38b382108ff29f20869f9197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7.txt @@ -0,0 +1,430 @@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51|107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52|107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53|107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54|107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55|107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56|107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57|107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58|107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59|107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60|107|아마도 꽃에 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61|107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62|107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63|107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64|107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65|107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66|107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67|107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68|107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잠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69|107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70|107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71|107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72|107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73|107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74|107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75|107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76|107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77|107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78|107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79|107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80|107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81|107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82|107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83|107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84|107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85|107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86|107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87|107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88|107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89|107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90|107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91|107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92|107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93|107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94|107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95|107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 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96|107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97|107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98|107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099|107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00|107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01|107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02|107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03|107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04|107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05|107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06|107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07|107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08|107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09|107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10|107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11|107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12|107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13|107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14|107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15|107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16|107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17|107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18|107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19|107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20|107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21|107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22|107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23|107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24|107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25|107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26|107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27|107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28|107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29|107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30|107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31|107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32|107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33|107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34|107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35|107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36|107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37|107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38|107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39|107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40|107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41|107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42|107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43|107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44|107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45|107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46|107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47|107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48|107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49|107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50|107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51|107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52|107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53|107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54|107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55|107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56|107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57|107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58|107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59|107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60|107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61|107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62|107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63|107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64|107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65|107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66|107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67|107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68|107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69|107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70|107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71|107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72|107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73|107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74|107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75|107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76|107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77|107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78|107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79|107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80|107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81|107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82|107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83|107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84|107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85|107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86|107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87|107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88|107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89|107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90|107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91|107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92|107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93|107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94|107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95|107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96|107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97|107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98|107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199|107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00|107|두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01|107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02|107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03|107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04|107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여행을 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05|107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06|107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07|107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08|107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09|107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10|107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11|107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12|107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13|107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14|107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15|107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16|107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17|107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18|107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19|107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20|107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21|107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했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22|107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23|107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24|107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25|107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26|107|다행스럽게도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27|107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28|107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29|107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30|107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31|107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32|107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33|107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34|107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35|107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36|107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37|107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38|107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39|107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40|107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41|107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42|107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43|107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44|107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45|107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46|107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47|107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48|107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49|107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50|107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51|107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52|107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53|107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54|107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55|107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56|107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57|107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58|107|아이들을 싣고 가는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59|107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60|107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부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61|107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62|107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63|107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64|107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65|107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66|107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67|107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68|107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69|107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70|107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71|107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72|107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73|107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74|107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75|107|떡보는 자기가 글을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76|107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77|107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78|107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79|107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80|107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81|107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82|107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83|107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84|107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85|107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86|107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87|107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88|107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89|107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90|107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91|107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92|107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93|107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94|107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95|107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96|107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97|107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98|107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299|107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00|107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01|107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02|107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03|107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04|107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05|107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06|107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07|107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08|107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09|107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10|107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11|107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12|107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13|107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14|107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15|107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16|107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17|107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18|107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19|107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20|107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21|107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22|107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23|107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24|107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25|107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26|107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27|107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28|107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29|107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30|107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31|107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32|107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33|107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34|107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35|107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36|107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37|107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38|107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39|107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40|107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41|107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42|107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43|107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44|107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45|107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46|107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47|107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48|107|힘없는 고아나 핍박 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49|107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50|107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51|107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52|107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53|107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54|107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55|107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56|107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57|107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58|107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59|107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60|107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61|107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62|107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63|107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64|107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65|107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66|107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67|107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68|107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69|107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70|107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71|107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72|107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73|107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74|107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75|107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76|107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77|107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78|107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79|107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80|107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81|107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에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82|107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83|107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84|107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85|107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86|107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87|107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88|107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89|107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90|107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91|107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92|107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93|107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94|107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95|107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96|107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97|107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98|107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399|107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00|107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01|107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02|107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03|107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04|107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05|107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06|107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07|107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08|107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09|107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10|107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11|107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12|107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13|107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14|107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15|107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16|107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17|107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18|107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19|107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20|107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21|107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22|107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23|107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24|107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25|107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26|107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27|107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28|107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29|107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30|107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31|107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32|107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33|107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34|107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35|107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36|107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37|107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38|107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39|107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40|107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41|107|장화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42|107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43|107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44|107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45|107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46|107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47|107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48|107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49|107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50|107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51|107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52|107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53|107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54|107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55|107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56|107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57|107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58|107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59|107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60|107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61|107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62|107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63|107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64|107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65|107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66|107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67|107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68|107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69|107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70|107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71|107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72|107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73|107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74|107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75|107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76|107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77|107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78|107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79|107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7|F_H1_Q_107_0480|107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8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8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76eff16009890a059cc550f63f366d77f3886b8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8.txt @@ -0,0 +1,430 @@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51|108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52|108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53|108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54|108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55|108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56|108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57|108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58|108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59|108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60|108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61|108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62|108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63|108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64|108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65|108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66|108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67|108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68|108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69|108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70|108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71|108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72|108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73|108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74|108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75|108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76|108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77|108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78|108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79|108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80|108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81|108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82|108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83|108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84|108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85|108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86|108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87|108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88|108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89|108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90|108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91|108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92|108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93|108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94|108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95|108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96|108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97|108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98|108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099|108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00|108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01|108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02|108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03|108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04|108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05|108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06|108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07|108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08|108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09|108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10|108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11|108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12|108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13|108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14|108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15|108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16|108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17|108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18|108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19|108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20|108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21|108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22|108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23|108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24|108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25|108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26|108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27|108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28|108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29|108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30|108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31|108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32|108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33|108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34|108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35|108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36|108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37|108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38|108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39|108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40|108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41|108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42|108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43|108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44|108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45|108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46|108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47|108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48|108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49|108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50|108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51|108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52|108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53|108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54|108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55|108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56|108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57|108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58|108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59|108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60|108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61|108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62|108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63|108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64|108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65|108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66|108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67|108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68|108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69|108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70|108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71|108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72|108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73|108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74|108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75|108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76|108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77|108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78|108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79|108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80|108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81|108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82|108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83|108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84|108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85|108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86|108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87|108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88|108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89|108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90|108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91|108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92|108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93|108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94|108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95|108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96|108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97|108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98|108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199|108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00|108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01|108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02|108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03|108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04|108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05|108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06|108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07|108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08|108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09|108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10|108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11|108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12|108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13|108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14|108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15|108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16|108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17|108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18|108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19|108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20|108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21|108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22|108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23|108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24|108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25|108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26|108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27|108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28|108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29|108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30|108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31|108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32|108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33|108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34|108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35|108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36|108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37|108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38|108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39|108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40|108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41|108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42|108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43|108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44|108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45|108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46|108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47|108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48|108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49|108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50|108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51|108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52|108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53|108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54|108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55|108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56|108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57|108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58|108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59|108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60|108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61|108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62|108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63|108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 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64|108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65|108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66|108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67|108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68|108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69|108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70|108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71|108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72|108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73|108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74|108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75|108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76|108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77|108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78|108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79|108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80|108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81|108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82|108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83|108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84|108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85|108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86|108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87|108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88|108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89|108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90|108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91|108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92|108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93|108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94|108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95|108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96|108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97|108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98|108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299|108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00|108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01|108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02|108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03|108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04|108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05|108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06|108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07|108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08|108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09|108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10|108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11|108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12|108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13|108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14|108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15|108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16|108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17|108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18|108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19|108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20|108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21|108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22|108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23|108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24|108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25|108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26|108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27|108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28|108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29|108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30|108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31|108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32|108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33|108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34|108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35|108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36|108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37|108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38|108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39|108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40|108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41|108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42|108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43|108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44|108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45|108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46|108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47|108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48|108|힘없는 고아나 핍박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49|108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50|108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51|108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52|108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53|108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54|108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55|108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56|108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57|108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58|108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59|108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60|108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61|108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62|108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63|108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64|108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65|108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66|108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67|108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68|108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69|108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70|108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71|108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72|108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73|108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74|108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75|108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76|108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77|108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78|108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79|108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80|108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81|108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82|108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83|108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84|108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85|108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86|108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87|108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88|108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89|108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90|108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91|108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92|108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93|108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94|108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95|108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96|108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97|108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98|108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399|108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00|108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01|108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02|108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03|108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04|108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05|108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06|108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07|108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08|108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09|108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10|108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11|108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12|108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13|108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14|108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15|108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16|108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17|108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18|108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19|108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20|108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21|108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22|108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23|108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24|108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25|108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26|108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27|108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28|108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29|108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30|108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31|108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32|108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33|108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34|108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35|108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36|108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37|108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38|108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39|108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40|108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41|108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42|108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43|108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44|108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45|108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46|108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47|108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48|108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49|108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50|108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51|108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52|108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53|108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54|108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55|108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56|108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57|108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58|108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59|108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60|108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61|108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62|108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63|108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64|108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65|108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66|108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67|108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68|108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69|108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70|108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71|108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72|108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73|108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74|108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75|108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76|108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77|108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78|108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79|108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8|F_H1_Q_108_0480|108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4d14e7604624da64a14083591beaec3785c79d1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09.txt @@ -0,0 +1,430 @@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51|109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52|109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53|109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54|109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55|109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56|109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57|109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58|109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59|109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60|109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61|109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62|109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63|109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64|109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65|109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66|109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67|109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68|109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69|109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70|109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71|109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72|109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73|109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74|109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75|109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76|109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77|109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78|109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79|109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80|109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81|109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82|109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83|109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84|109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85|109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86|109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87|109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88|109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89|109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90|109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91|109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92|109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93|109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94|109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95|109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96|109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97|109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98|109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099|109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00|109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01|109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02|109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03|109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04|109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05|109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06|109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07|109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08|109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09|109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10|109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11|109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12|109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13|109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14|109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15|109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16|109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17|109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18|109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19|109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20|109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21|109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22|109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23|109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24|109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25|109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26|109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27|109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28|109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29|109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30|109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31|109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32|109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33|109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34|109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35|109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36|109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37|109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38|109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39|109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40|109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41|109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42|109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43|109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44|109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45|109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46|109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47|109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48|109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49|109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50|109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51|109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52|109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53|109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54|109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55|109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56|109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57|109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58|109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59|109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60|109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61|109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62|109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63|109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64|109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65|109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66|109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67|109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68|109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69|109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70|109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71|109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72|109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73|109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74|109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75|109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76|109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77|109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78|109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79|109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80|109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81|109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82|109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83|109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84|109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85|109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86|109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87|109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88|109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89|109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90|109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91|109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마타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92|109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93|109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94|109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95|109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96|109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97|109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98|109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199|109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00|109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01|109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02|109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03|109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04|109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05|109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06|109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07|109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08|109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09|109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10|109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11|109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12|109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13|109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14|109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15|109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16|109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17|109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18|109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19|109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20|109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21|109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22|109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23|109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24|109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25|109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26|109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27|109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28|109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29|109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30|109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31|109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32|109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33|109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34|109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35|109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36|109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37|109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38|109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39|109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40|109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41|109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42|109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43|109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44|109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45|109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46|109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47|109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48|109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49|109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고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50|109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51|109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52|109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53|109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54|109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55|109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56|109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57|109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58|109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59|109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60|109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61|109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62|109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63|109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64|109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65|109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66|109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67|109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68|109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69|109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70|109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71|109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72|109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73|109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74|109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75|109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76|109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77|109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78|109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79|109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80|109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81|109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82|109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83|109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84|109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85|109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86|109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87|109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88|109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89|109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90|109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91|109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92|109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93|109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94|109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95|109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96|109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97|109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98|109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299|109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00|109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01|109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02|109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03|109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04|109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05|109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06|109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07|109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08|109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09|109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10|109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11|109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12|109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13|109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14|109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의 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15|109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16|109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17|109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18|109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19|109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20|109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21|109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22|109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23|109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24|109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25|109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26|109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27|109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28|109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29|109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30|109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31|109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32|109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33|109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34|109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35|109|슈테른베르크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36|109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37|109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38|109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39|109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40|109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41|109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42|109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43|109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44|109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45|109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46|109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47|109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48|109|힘없는 고아나 핍박 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49|109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50|109|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51|109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52|109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53|109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54|109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55|109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56|109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57|109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58|109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59|109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60|109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61|109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62|109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63|109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64|109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65|109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66|109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67|109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68|109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69|109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70|109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71|109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72|109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73|109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74|109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75|109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76|109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77|109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78|109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79|109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80|109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81|109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82|109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83|109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84|109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85|109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86|109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87|109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88|109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89|109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90|109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91|109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92|109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93|109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94|109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95|109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96|109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97|109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98|109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399|109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00|109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01|109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02|109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03|109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04|109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05|109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06|109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07|109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08|109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09|109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10|109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11|109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12|109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13|109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14|109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15|109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16|109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17|109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18|109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19|109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20|109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21|109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22|109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23|109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24|109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25|109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26|109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27|109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28|109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29|109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30|109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31|109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32|109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33|109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34|109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35|109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36|109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37|109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38|109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39|109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40|109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41|109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42|109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43|109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44|109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45|109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46|109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47|109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48|109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49|109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50|109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51|109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52|109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53|109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54|109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55|109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56|109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57|109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58|109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59|109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60|109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61|109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62|109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63|109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64|109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65|109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66|109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67|109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68|109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69|109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70|109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71|109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72|109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73|109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74|109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75|109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76|109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77|109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78|109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79|109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09|F_H1_Q_109_0480|109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0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0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ab9f85842df862e5028b343752e5319c526d3097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0.txt @@ -0,0 +1,429 @@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51|110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52|110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53|110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54|110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55|110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56|110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57|110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58|110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59|110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60|110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61|110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62|110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63|110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64|110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65|110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66|110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67|110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68|110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69|110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70|110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71|110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72|110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73|110|무슨 까닭에서인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74|110|도저히 상식적으로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75|110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76|110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77|110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78|110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79|110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80|110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81|110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82|110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83|110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84|110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민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85|110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86|110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87|110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88|110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89|110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90|110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91|110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92|110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93|110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94|110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95|110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96|110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97|110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98|110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099|110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00|110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01|110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02|110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03|110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04|110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05|110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06|110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07|110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08|110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09|110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10|110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11|110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12|110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13|110|기다리고나 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14|110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15|110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16|110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17|110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18|110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19|110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을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20|110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21|110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22|110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23|110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24|110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25|110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26|110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27|110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28|110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29|110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30|110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31|110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32|110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33|110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34|110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35|110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36|110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37|110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38|110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39|110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40|110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41|110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42|110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43|110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44|110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45|110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46|110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47|110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48|110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49|110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50|110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51|110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52|110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53|110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54|110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55|110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56|110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57|110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58|110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59|110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는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60|110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61|110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62|110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63|110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64|110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65|110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66|110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67|110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68|110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69|110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70|110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71|110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72|110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73|110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74|110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75|110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76|110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77|110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78|110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79|110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80|110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81|110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82|110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83|110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84|110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85|110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86|110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87|110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88|110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89|110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90|110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91|110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92|110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93|110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94|110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95|110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96|110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97|110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98|110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199|110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00|110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01|110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02|110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03|110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04|110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05|110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06|110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07|110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08|110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09|110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10|110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11|110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12|110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13|110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14|110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15|110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16|110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17|110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18|110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19|110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20|110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21|110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22|110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23|110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24|110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25|110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26|110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27|110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28|110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29|110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30|110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31|110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32|110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33|110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34|110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35|110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36|110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37|110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38|110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39|110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40|110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41|110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42|110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43|110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44|110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45|110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46|110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47|110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48|110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49|110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50|110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51|110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52|110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53|110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54|110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55|110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56|110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57|110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58|110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59|110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60|110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61|110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62|110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63|110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 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64|110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65|110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66|110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67|110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68|110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69|110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70|110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71|110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72|110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73|110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74|110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75|110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77|110|그때 떡보가 관가로 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78|110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79|110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80|110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81|110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82|110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83|110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84|110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85|110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86|110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87|110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88|110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89|110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90|110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91|110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92|110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93|110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94|110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95|110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96|110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97|110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98|110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299|110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00|110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01|110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02|110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03|110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04|110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05|110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06|110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07|110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08|110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09|110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10|110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11|110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12|110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13|110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14|110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15|110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16|110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17|110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18|110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19|110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20|110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21|110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22|110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23|110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24|110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25|110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26|110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27|110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28|110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29|110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30|110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31|110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32|110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33|110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34|110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35|110|슈테른베르크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36|110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37|110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38|110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39|110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40|110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41|110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42|110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43|110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44|110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45|110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46|110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들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47|110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48|110|힘없는 고아나 핍박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49|110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50|110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51|110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서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52|110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53|110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54|110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55|110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56|110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57|110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58|110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59|110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60|110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61|110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62|110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63|110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64|110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65|110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히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66|110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67|110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68|110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69|110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70|110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71|110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72|110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73|110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74|110|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75|110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76|110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77|110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78|110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79|110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80|110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81|110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82|110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83|110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84|110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85|110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86|110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87|110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88|110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89|110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90|110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91|110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92|110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93|110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94|110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95|110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96|110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97|110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98|110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399|110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00|110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01|110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02|110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03|110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04|110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05|110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06|110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의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07|110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08|110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09|110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10|110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11|110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12|110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13|110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14|110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15|110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16|110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17|110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18|110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19|110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20|110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21|110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22|110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23|110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24|110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25|110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26|110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27|110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28|110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29|110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30|110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31|110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32|110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33|110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34|110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35|110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36|110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37|110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38|110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39|110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40|110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41|110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42|110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43|110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44|110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45|110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46|110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47|110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48|110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49|110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50|110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51|110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52|110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53|110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54|110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55|110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56|110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57|110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58|110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59|110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60|110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61|110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62|110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63|110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64|110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65|110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66|110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67|110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68|110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69|110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70|110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71|110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72|110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73|110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74|110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75|110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76|110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77|110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78|110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79|110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0|F_H1_Q_110_0480|110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e99dc5a073b7a24478dfb3ba44f11fd6f8dff845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1.txt @@ -0,0 +1,429 @@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51|111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52|111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53|111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54|111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55|111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56|111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57|111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58|111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59|111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60|111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61|111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62|111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63|111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64|111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65|111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66|111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67|111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68|111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69|111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70|111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71|111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72|111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73|111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74|111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75|111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76|111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77|111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78|111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79|111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80|111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81|111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82|111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83|111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84|111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85|111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86|111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87|111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88|111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89|111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90|111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91|111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92|111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93|111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94|111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95|111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96|111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97|111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98|111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099|111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00|111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01|111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02|111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03|111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04|111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05|111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06|111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07|111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08|111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09|111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10|111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11|111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12|111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13|111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14|111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15|111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16|111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17|111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18|111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19|111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20|111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21|111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22|111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23|111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24|111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25|111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26|111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27|111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28|111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29|111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30|111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31|111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32|111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33|111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34|111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35|111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36|111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37|111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38|111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39|111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40|111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41|111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42|111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43|111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44|111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45|111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46|111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47|111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48|111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49|111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51|111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52|111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53|111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54|111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55|111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56|111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57|111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58|111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59|111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60|111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61|111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62|111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63|111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64|111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65|111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66|111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67|111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68|111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69|111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70|111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71|111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72|111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73|111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74|111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75|111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76|111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77|111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78|111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79|111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80|111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81|111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82|111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83|111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84|111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85|111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86|111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87|111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88|111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89|111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90|111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91|111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92|111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93|111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94|111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95|111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96|111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97|111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98|111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199|111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00|111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01|111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02|111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03|111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04|111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05|111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06|111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07|111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08|111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09|111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10|111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11|111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12|111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13|111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14|111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15|111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16|111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17|111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18|111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19|111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20|111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21|111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22|111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23|111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24|111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25|111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26|111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27|111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28|111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29|111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30|111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31|111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32|111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33|111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34|111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35|111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36|111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37|111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38|111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39|111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40|111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41|111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은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42|111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43|111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44|111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45|111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46|111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47|111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48|111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49|111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50|111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51|111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52|111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53|111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54|111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55|111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56|111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57|111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58|111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59|111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60|111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61|111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62|111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63|111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64|111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65|111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66|111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67|111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68|111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69|111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70|111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71|111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72|111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73|111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74|111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75|111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76|111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77|111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78|111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79|111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80|111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81|111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82|111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83|111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84|111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85|111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86|111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87|111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88|111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89|111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90|111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91|111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92|111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93|111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94|111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95|111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96|111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97|111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98|111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299|111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00|111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01|111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02|111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03|111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04|111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05|111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06|111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07|111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08|111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09|111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10|111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11|111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12|111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13|111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14|111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15|111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16|111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17|111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18|111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19|111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20|111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21|111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22|111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23|111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24|111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25|111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26|111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27|111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28|111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29|111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30|111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31|111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32|111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33|111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34|111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35|111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36|111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37|111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38|111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39|111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40|111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41|111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42|111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43|111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44|111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45|111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46|111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47|111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48|111|힘없는 고아나 핍박 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49|111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50|111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51|111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52|111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53|111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54|111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55|111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56|111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57|111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58|111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59|111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60|111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61|111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62|111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63|111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64|111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65|111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66|111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67|111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68|111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69|111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70|111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71|111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72|111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73|111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74|111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75|111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76|111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77|111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78|111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79|111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80|111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81|111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82|111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83|111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84|111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85|111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86|111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87|111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88|111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89|111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90|111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91|111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92|111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93|111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94|111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95|111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96|111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97|111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98|111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399|111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00|111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01|111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02|111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03|111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04|111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05|111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06|111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07|111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08|111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09|111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10|111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11|111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12|111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13|111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14|111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15|111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16|111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17|111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18|111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19|111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20|111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21|111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22|111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23|111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24|111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25|111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26|111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27|111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28|111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29|111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30|111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31|111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32|111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33|111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34|111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35|111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36|111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37|111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38|111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39|111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40|111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41|111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42|111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43|111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44|111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45|111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46|111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47|111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48|111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49|111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50|111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51|111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52|111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53|111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54|111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55|111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56|111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57|111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58|111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59|111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60|111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61|111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62|111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63|111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64|111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65|111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66|111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67|111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68|111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69|111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70|111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71|111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72|111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73|111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74|111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75|111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76|111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77|111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78|111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79|111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1|F_H1_Q_111_0480|111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fa28f90403e40b40323ca75cf834af0f89dd7faa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2.txt @@ -0,0 +1,427 @@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51|112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52|112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음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53|112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54|112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55|112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56|112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57|112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58|112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59|112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60|112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61|112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62|112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63|112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64|112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65|112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66|112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67|112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68|112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69|112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70|112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71|112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72|112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73|112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74|112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75|112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76|112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77|112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78|112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79|112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80|112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81|112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82|112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83|112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84|112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85|112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86|112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87|112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88|112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89|112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90|112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91|112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92|112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93|112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94|112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95|112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96|112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97|112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98|112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099|112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00|112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01|112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02|112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03|112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04|112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05|112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06|112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07|112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08|112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09|112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10|112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11|112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12|112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13|112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14|112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15|112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16|112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17|112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18|112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19|112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20|112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21|112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22|112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23|112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24|112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25|112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26|112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27|112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28|112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29|112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30|112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31|112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32|112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33|112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34|112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35|112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36|112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37|112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38|112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39|112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40|112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41|112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42|112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43|112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44|112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45|112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46|112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47|112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48|112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49|112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50|112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51|112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52|112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53|112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54|112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55|112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56|112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57|112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58|112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59|112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60|112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61|112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62|112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63|112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64|112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65|112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66|112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67|112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68|112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69|112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70|112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71|112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72|112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73|112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74|112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75|112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76|112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77|112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78|112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79|112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80|112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81|112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82|112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83|112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84|112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85|112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86|112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87|112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88|112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89|112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90|112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91|112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92|112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93|112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94|112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95|112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96|112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97|112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98|112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199|112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00|112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01|112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02|112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03|112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04|112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05|112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06|112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07|112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08|112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09|112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10|112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11|112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12|112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13|112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14|112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15|112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16|112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17|112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18|112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19|112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20|112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21|112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22|112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23|112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24|112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25|112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26|112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27|112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28|112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29|112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30|112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31|112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32|112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33|112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34|112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35|112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36|112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37|112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38|112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39|112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40|112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41|112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42|112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43|112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44|112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45|112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46|112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47|112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48|112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49|112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50|112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51|112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52|112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53|112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54|112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55|112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56|112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57|112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58|112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59|112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60|112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61|112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62|112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63|112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 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64|112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65|112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66|112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67|112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68|112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69|112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70|112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71|112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72|112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73|112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74|112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75|112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76|112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77|112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78|112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79|112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80|112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81|112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82|112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83|112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84|112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85|112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86|112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87|112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88|112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89|112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90|112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91|112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92|112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93|112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94|112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95|112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96|112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97|112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98|112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299|112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00|112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01|112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02|112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03|112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04|112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05|112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06|112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07|112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08|112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09|112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10|112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11|112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12|112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13|112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14|112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15|112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16|112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17|112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18|112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19|112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20|112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21|112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22|112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23|112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24|112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25|112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26|112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27|112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28|112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29|112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30|112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31|112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32|112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33|112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34|112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35|112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36|112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37|112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38|112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39|112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40|112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41|112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맞는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42|112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43|112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44|112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45|112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46|112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47|112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48|112|힘없는 고아나 핍박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49|112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50|112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51|112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52|112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53|112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54|112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55|112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56|112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57|112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58|112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59|112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60|112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61|112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62|112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63|112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64|112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65|112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66|112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67|112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68|112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69|112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70|112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71|112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72|112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73|112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74|112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75|112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76|112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77|112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78|112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79|112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80|112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81|112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82|112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83|112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84|112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85|112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86|112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87|112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88|112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89|112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90|112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91|112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92|112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93|112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94|112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95|112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96|112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97|112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98|112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399|112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00|112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01|112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02|112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03|112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04|112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05|112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06|112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07|112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08|112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09|112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10|112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11|112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12|112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13|112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14|112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15|112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16|112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17|112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18|112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19|112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20|112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21|112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22|112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23|112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24|112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25|112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26|112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27|112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28|112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29|112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30|112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31|112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32|112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33|112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34|112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35|112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36|112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37|112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38|112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39|112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40|112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41|112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42|112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43|112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44|112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45|112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46|112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47|112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48|112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49|112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50|112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51|112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55|112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56|112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57|112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58|112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59|112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60|112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61|112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62|112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63|112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64|112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65|112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66|112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67|112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68|112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69|112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70|112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71|112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72|112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73|112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74|112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75|112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76|112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77|112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78|112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79|112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2|F_H1_Q_112_0480|112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c2b8d5b5bda829bdc6cd7d36fb472f05bb2e7447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3.txt @@ -0,0 +1,430 @@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51|113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52|113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53|113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54|113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55|113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56|113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57|113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58|113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59|113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60|113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61|113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62|113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63|113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64|113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65|113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66|113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67|113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68|113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69|113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70|113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71|113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72|113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73|113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74|113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75|113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76|113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77|113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78|113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79|113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80|113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81|113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82|113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83|113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84|113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85|113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86|113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87|113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88|113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89|113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90|113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91|113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92|113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93|113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94|113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95|113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96|113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97|113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98|113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099|113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00|113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01|113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02|113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03|113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04|113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05|113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06|113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07|113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08|113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09|113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10|113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11|113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12|113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13|113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14|113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15|113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16|113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17|113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18|113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19|113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20|113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21|113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22|113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23|113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24|113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25|113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26|113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27|113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28|113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29|113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30|113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31|113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32|113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33|113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34|113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35|113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36|113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37|113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38|113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39|113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40|113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41|113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42|113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43|113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44|113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45|113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46|113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47|113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48|113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49|113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50|113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51|113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52|113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53|113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54|113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55|113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56|113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57|113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58|113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59|113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60|113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61|113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62|113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63|113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64|113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65|113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66|113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67|113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68|113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69|113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70|113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71|113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72|113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73|113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74|113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75|113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76|113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77|113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78|113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79|113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80|113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81|113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82|113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83|113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84|113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85|113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86|113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87|113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88|113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89|113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90|113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91|113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92|113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93|113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94|113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95|113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96|113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97|113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98|113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199|113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00|113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01|113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02|113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03|113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04|113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05|113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06|113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07|113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08|113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09|113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10|113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11|113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12|113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13|113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14|113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15|113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16|113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17|113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18|113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19|113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20|113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21|113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22|113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23|113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24|113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25|113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26|113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27|113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28|113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29|113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30|113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31|113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32|113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33|113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34|113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35|113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36|113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37|113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38|113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39|113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40|113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41|113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42|113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43|113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44|113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45|113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46|113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47|113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48|113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49|113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50|113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51|113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52|113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53|113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54|113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55|113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56|113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57|113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58|113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59|113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60|113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61|113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62|113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63|113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64|113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65|113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66|113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67|113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68|113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69|113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70|113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71|113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72|113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73|113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74|113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75|113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76|113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77|113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78|113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79|113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80|113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81|113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82|113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83|113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84|113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85|113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86|113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87|113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88|113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89|113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90|113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91|113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92|113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93|113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94|113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95|113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96|113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97|113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98|113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299|113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00|113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01|113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02|113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03|113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04|113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05|113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06|113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07|113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를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08|113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09|113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10|113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11|113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12|113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13|113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14|113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15|113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16|113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17|113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18|113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19|113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20|113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21|113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22|113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23|113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24|113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25|113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26|113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27|113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28|113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29|113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30|113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31|113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32|113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33|113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34|113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35|113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36|113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37|113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38|113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39|113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40|113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41|113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42|113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43|113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44|113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45|113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46|113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47|113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48|113|힘없는 고아나 핍박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49|113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50|113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51|113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52|113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53|113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54|113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55|113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56|113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았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57|113|엄마의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58|113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59|113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60|113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61|113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62|113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어리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63|113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64|113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65|113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66|113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67|113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68|113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69|113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70|113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71|113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72|113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73|113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74|113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75|113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76|113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77|113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78|113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79|113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80|113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81|113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82|113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83|113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84|113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85|113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86|113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87|113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88|113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89|113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90|113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91|113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92|113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93|113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94|113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95|113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96|113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97|113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98|113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399|113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00|113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01|113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02|113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03|113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04|113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05|113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06|113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07|113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08|113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09|113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10|113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11|113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12|113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13|113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14|113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15|113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16|113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17|113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18|113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19|113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20|113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21|113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22|113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23|113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24|113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25|113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26|113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27|113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28|113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29|113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30|113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31|113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32|113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33|113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34|113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35|113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36|113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37|113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38|113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39|113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40|113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41|113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42|113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43|113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44|113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45|113|자라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46|113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47|113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48|113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49|113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50|113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51|113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52|113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53|113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54|113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55|113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56|113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57|113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58|113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59|113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60|113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61|113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62|113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63|113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64|113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65|113|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66|113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67|113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68|113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69|113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70|113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71|113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72|113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73|113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74|113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75|113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76|113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77|113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78|113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79|113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3|F_H1_Q_113_0480|113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6429738140005d257ce55366cc5a60c378db197e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4.txt @@ -0,0 +1,430 @@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51|114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52|114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53|114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54|114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55|114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길을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56|114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57|114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58|114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59|114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60|114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61|114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62|114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63|114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64|114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65|114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66|114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67|114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68|114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69|114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70|114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71|114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72|114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73|114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74|114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75|114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76|114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77|114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78|114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79|114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80|114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81|114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82|114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83|114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84|114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85|114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86|114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87|114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88|114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89|114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90|114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91|114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92|114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93|114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94|114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95|114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96|114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97|114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98|114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099|114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겠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00|114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01|114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02|114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03|114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04|114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05|114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06|114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07|114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08|114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09|114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10|114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11|114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12|114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13|114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14|114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15|114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16|114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17|114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18|114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19|114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20|114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21|114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22|114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23|114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24|114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25|114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26|114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27|114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28|114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29|114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30|114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31|114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32|114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33|114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34|114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35|114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36|114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37|114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38|114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39|114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40|114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41|114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42|114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43|114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44|114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45|114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46|114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47|114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48|114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49|114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50|114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51|114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52|114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53|114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54|114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55|114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56|114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57|114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58|114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며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59|114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60|114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61|114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62|114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63|114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64|114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65|114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66|114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67|114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68|114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69|114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70|114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71|114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72|114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73|114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74|114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75|114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76|114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77|114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78|114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79|114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80|114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81|114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82|114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83|114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84|114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85|114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86|114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87|114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88|114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89|114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90|114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91|114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92|114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93|114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94|114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95|114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96|114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97|114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98|114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199|114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00|114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01|114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02|114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03|114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04|114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05|114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06|114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07|114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08|114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09|114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10|114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11|114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12|114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13|114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14|114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15|114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16|114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17|114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18|114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19|114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20|114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21|114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22|114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23|114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24|114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25|114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26|114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27|114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28|114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29|114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30|114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31|114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32|114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33|114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34|114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35|114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36|114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37|114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38|114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39|114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40|114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41|114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42|114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43|114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44|114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45|114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46|114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47|114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48|114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49|114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50|114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51|114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52|114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53|114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54|114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55|114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56|114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57|114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58|114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59|114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60|114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61|114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62|114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63|114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 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64|114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65|114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66|114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67|114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68|114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69|114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70|114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71|114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72|114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73|114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74|114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75|114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76|114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77|114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78|114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79|114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80|114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81|114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82|114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83|114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84|114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85|114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86|114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87|114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88|114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89|114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90|114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91|114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92|114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93|114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94|114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95|114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96|114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97|114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98|114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299|114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00|114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01|114|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02|114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03|114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04|114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05|114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06|114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07|114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08|114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09|114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10|114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11|114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12|114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13|114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14|114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15|114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16|114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17|114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18|114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19|114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20|114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21|114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22|114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23|114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24|114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25|114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26|114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27|114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28|114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29|114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30|114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31|114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32|114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33|114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34|114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35|114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36|114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37|114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38|114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39|114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40|114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41|114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42|114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43|114|신원은 모르겠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44|114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45|114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46|114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47|114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48|114|힘없는 고아나 핍박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49|114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50|114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51|114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52|114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53|114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54|114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으로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55|114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56|114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57|114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58|114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59|114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60|114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61|114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62|114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63|114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64|114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65|114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66|114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67|114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68|114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랐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69|114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70|114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71|114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72|114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73|114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74|114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75|114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76|114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77|114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78|114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79|114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80|114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81|114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82|114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83|114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84|114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85|114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86|114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87|114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88|114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89|114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90|114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91|114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92|114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93|114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94|114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95|114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96|114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97|114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98|114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399|114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00|114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01|114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02|114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03|114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04|114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05|114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06|114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07|114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08|114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09|114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10|114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11|114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12|114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13|114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14|114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15|114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16|114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17|114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18|114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19|114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20|114|주몽의 말이 끝나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21|114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22|114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23|114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24|114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25|114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26|114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27|114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28|114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29|114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30|114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31|114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32|114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33|114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34|114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35|114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36|114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37|114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38|114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39|114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40|114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41|114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42|114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43|114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44|114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45|114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46|114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47|114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48|114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49|114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50|114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51|114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52|114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53|114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사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54|114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55|114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56|114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57|114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58|114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59|114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60|114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61|114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62|114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63|114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64|114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65|114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66|114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67|114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68|114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69|114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70|114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71|114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72|114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73|114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74|114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75|114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76|114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77|114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78|114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79|114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4|F_H1_Q_114_0480|114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e7148b0a69b7fe45cbf3fd82aaced8819c356b76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5.txt @@ -0,0 +1,428 @@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51|115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52|115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53|115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54|115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55|115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56|115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57|115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58|115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59|115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60|115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61|115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62|115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63|115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64|115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65|115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66|115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67|115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68|115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69|115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70|115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71|115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72|115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73|115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74|115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75|115|그러나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76|115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77|115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78|115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79|115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80|115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81|115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82|115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83|115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84|115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민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85|115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86|115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87|115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88|115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89|115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90|115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91|115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92|115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94|115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95|115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96|115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97|115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98|115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099|115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00|115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01|115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02|115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03|115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04|115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05|115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06|115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07|115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08|115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09|115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10|115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11|115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12|115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13|115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14|115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15|115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16|115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17|115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18|115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19|115|오뚝한 콧날로 일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20|115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21|115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22|115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23|115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24|115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25|115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26|115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27|115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28|115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29|115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30|115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31|115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32|115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33|115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34|115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35|115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36|115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37|115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38|115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39|115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40|115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41|115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42|115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43|115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44|115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45|115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46|115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47|115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48|115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49|115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50|115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51|115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52|115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53|115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54|115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55|115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56|115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57|115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58|115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59|115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60|115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61|115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62|115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63|115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64|115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65|115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66|115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67|115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68|115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69|115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70|115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71|115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72|115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이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73|115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74|115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75|115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76|115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77|115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78|115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79|115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80|115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81|115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82|115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83|115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84|115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85|115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86|115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87|115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88|115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89|115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90|115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91|115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92|115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93|115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94|115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95|115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96|115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97|115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98|115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199|115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00|115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01|115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02|115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03|115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04|115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05|115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06|115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07|115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08|115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09|115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10|115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11|115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12|115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13|115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14|115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15|115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16|115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17|115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18|115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19|115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20|115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21|115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22|115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23|115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24|115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25|115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26|115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27|115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28|115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29|115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30|115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31|115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32|115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33|115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34|115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35|115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36|115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37|115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38|115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39|115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40|115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41|115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42|115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43|115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44|115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45|115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46|115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47|115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48|115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49|115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50|115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51|115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52|115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53|115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54|115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55|115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56|115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57|115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58|115|아이들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59|115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60|115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61|115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62|115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63|115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64|115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65|115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66|115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67|115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68|115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69|115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70|115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71|115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72|115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73|115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74|115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75|115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76|115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77|115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78|115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79|115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80|115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81|115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82|115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83|115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84|115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85|115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86|115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87|115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88|115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89|115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90|115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91|115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92|115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93|115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94|115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95|115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96|115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97|115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98|115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299|115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00|115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01|115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02|115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03|115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04|115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05|115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06|115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07|115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08|115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09|115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10|115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11|115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12|115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13|115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14|115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15|115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16|115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17|115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18|115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19|115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20|115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21|115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22|115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23|115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24|115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25|115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26|115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27|115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28|115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29|115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30|115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31|115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32|115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33|115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34|115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35|115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36|115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37|115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38|115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40|115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41|115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42|115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43|115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44|115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45|115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46|115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47|115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48|115|힘없는 고아나 핍박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49|115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50|115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51|115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52|115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53|115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54|115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55|115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56|115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57|115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58|115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59|115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60|115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61|115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62|115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63|115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64|115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65|115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66|115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67|115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68|115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69|115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70|115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71|115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72|115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73|115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74|115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75|115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76|115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77|115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78|115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79|115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80|115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81|115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82|115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83|115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84|115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85|115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86|115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87|115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88|115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89|115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90|115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91|115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92|115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93|115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94|115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95|115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96|115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97|115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98|115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399|115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00|115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01|115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02|115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03|115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04|115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05|115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06|115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07|115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08|115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09|115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10|115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11|115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12|115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13|115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14|115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15|115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16|115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17|115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18|115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19|115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20|115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21|115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22|115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23|115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24|115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25|115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26|115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27|115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28|115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29|115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30|115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31|115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32|115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33|115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34|115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35|115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36|115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37|115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38|115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39|115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40|115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41|115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42|115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43|115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44|115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45|115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46|115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47|115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48|115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49|115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50|115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51|115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52|115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53|115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54|115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55|115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56|115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57|115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58|115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59|115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60|115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61|115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62|115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63|115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64|115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65|115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66|115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67|115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68|115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69|115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70|115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71|115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72|115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73|115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74|115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75|115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76|115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77|115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78|115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79|115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5|F_H1_Q_115_0480|115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6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6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56916b90d42c1c31202959f9f01e747194f72a8e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16.txt @@ -0,0 +1,429 @@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51|116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52|116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53|116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54|116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55|116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56|116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57|116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58|116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59|116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60|116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61|116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62|116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63|116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64|116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65|116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66|116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67|116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68|116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69|116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70|116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71|116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72|116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73|116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74|116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75|116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76|116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77|116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78|116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79|116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80|116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81|116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82|116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83|116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84|116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85|116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86|116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87|116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88|116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89|116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90|116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91|116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92|116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93|116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94|116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95|116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96|116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97|116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98|116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099|116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00|116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01|116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02|116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03|116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04|116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05|116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06|116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07|116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08|116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09|116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10|116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11|116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12|116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13|116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14|116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15|116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16|116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17|116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18|116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19|116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20|116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21|116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22|116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23|116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24|116|구 선생님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25|116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26|116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27|116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28|116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29|116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30|116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31|116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32|116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33|116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34|116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35|116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36|116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37|116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38|116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39|116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40|116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41|116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42|116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43|116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44|116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45|116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46|116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47|116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48|116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49|116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50|116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51|116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52|116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53|116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54|116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55|116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56|116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57|116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58|116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59|116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60|116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61|116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62|116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63|116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64|116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65|116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66|116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67|116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68|116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69|116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70|116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71|116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72|116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73|116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74|116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75|116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76|116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77|116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78|116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79|116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80|116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81|116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82|116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83|116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84|116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85|116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86|116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87|116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88|116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89|116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90|116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91|116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92|116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93|116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94|116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95|116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96|116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97|116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98|116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199|116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00|116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01|116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02|116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03|116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04|116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05|116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06|116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07|116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08|116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09|116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10|116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11|116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12|116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13|116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14|116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15|116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16|116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17|116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18|116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19|116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20|116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21|116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22|116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23|116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24|116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25|116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26|116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27|116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28|116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29|116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30|116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31|116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32|116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33|116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34|116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35|116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36|116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37|116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38|116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39|116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40|116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41|116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42|116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43|116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44|116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45|116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46|116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47|116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48|116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49|116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50|116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51|116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52|116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53|116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54|116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55|116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56|116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57|116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58|116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59|116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60|116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61|116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62|116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63|116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 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64|116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65|116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66|116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67|116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68|116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69|116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70|116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71|116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72|116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73|116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74|116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75|116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76|116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77|116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78|116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79|116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80|116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81|116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82|116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83|116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84|116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85|116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86|116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87|116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88|116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89|116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90|116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91|116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92|116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93|116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94|116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95|116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96|116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97|116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98|116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299|116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00|116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01|116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02|116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03|116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04|116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05|116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06|116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07|116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08|116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09|116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10|116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11|116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12|116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13|116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14|116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15|116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16|116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17|116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18|116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19|116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20|116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21|116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22|116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23|116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24|116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25|116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26|116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27|116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28|116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29|116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30|116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31|116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32|116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33|116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34|116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35|116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36|116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37|116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38|116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39|116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40|116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41|116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42|116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43|116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44|116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45|116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46|116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47|116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48|116|힘없는 고아나 핍박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49|116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50|116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51|116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52|116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53|116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54|116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56|116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57|116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58|116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59|116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60|116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61|116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62|116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63|116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64|116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65|116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66|116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67|116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68|116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69|116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70|116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71|116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72|116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73|116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74|116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75|116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76|116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77|116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78|116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79|116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80|116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81|116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82|116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83|116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84|116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85|116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86|116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87|116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88|116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89|116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90|116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91|116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92|116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93|116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94|116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95|116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96|116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97|116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98|116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399|116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00|116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01|116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02|116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03|116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04|116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05|116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06|116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07|116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08|116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09|116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10|116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11|116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12|116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13|116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14|116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15|116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16|116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17|116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18|116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19|116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20|116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21|116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22|116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23|116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24|116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25|116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26|116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27|116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28|116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29|116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30|116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31|116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32|116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33|116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34|116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35|116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36|116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37|116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38|116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39|116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40|116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41|116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42|116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43|116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44|116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45|116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46|116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47|116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48|116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49|116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50|116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51|116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52|116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53|116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54|116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55|116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56|116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57|116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58|116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59|116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60|116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61|116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62|116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63|116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64|116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65|116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66|116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67|116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68|116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69|116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70|116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71|116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72|116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73|116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74|116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75|116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76|116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77|116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78|116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79|116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16|F_H1_Q_116_0480|116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1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1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30552eabcaae1f92df5f80cf8690c39aedbe551a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1.txt @@ -0,0 +1,430 @@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51|151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52|151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53|151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54|151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55|151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56|151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57|151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58|151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59|151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60|151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61|151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62|151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63|151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64|151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65|151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66|151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67|151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68|151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69|151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70|151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71|151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72|151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73|151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74|151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75|151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76|151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77|151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78|151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79|151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80|151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81|151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82|151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83|151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84|151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85|151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86|151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87|151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88|151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89|151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90|151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91|151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92|151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93|151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94|151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95|151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96|151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97|151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98|151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099|151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00|151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01|151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02|151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03|151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04|151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05|151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06|151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07|151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08|151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09|151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10|151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11|151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12|151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13|151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14|151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15|151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16|151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17|151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18|151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19|151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20|151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21|151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22|151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23|151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24|151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25|151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26|151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27|151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28|151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29|151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30|151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31|151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32|151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33|151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34|151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35|151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36|151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37|151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38|151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39|151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40|151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41|151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42|151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43|151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44|151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45|151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46|151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47|151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48|151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49|151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50|151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51|151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52|151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53|151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54|151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55|151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56|151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57|151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58|151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59|151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60|151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61|151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62|151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63|151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64|151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65|151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66|151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67|151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68|151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69|151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70|151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71|151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72|151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73|151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74|151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75|151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76|151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77|151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78|151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79|151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80|151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81|151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82|151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83|151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84|151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85|151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86|151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87|151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88|151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89|151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90|151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91|151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92|151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93|151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94|151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95|151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96|151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97|151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98|151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199|151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00|151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01|151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02|151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03|151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04|151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05|151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06|151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07|151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08|151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09|151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10|151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11|151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12|151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13|151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14|151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15|151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16|151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17|151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18|151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19|151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20|151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21|151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22|151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23|151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24|151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25|151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26|151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27|151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28|151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29|151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30|151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31|151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32|151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33|151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34|151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35|151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36|151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37|151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38|151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39|151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40|151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41|151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42|151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43|151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44|151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45|151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46|151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47|151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48|151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49|151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50|151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51|151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52|151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53|151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54|151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55|151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56|151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57|151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58|151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59|151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60|151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61|151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62|151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63|151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64|151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65|151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66|151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67|151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68|151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69|151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70|151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71|151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72|151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73|151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74|151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75|151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76|151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77|151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78|151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79|151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80|151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81|151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82|151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83|151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84|151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85|151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86|151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87|151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88|151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89|151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90|151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91|151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92|151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93|151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94|151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95|151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96|151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97|151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98|151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299|151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00|151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01|151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02|151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03|151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04|151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05|151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06|151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07|151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08|151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09|151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10|151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11|151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12|151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13|151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14|151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15|151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16|151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17|151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18|151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19|151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20|151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21|151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22|151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23|151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24|151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25|151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26|151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27|151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28|151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29|151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30|151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31|151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32|151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33|151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34|151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35|151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36|151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37|151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38|151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39|151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40|151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41|151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42|151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43|151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44|151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45|151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46|151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47|151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48|151|힘없는 고아나 핍박 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49|151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50|151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51|151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52|151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53|151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54|151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55|151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56|151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57|151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58|151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59|151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60|151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61|151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62|151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63|151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64|151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65|151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66|151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67|151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68|151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69|151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70|151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71|151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72|151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73|151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74|151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75|151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76|151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77|151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78|151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79|151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80|151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81|151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82|151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83|151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84|151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85|151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86|151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87|151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88|151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89|151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90|151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91|151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92|151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93|151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94|151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95|151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96|151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97|151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98|151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399|151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00|151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01|151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02|151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03|151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04|151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05|151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06|151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07|151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08|151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09|151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10|151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11|151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12|151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13|151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14|151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15|151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16|151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17|151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18|151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19|151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20|151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21|151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22|151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23|151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24|151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25|151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26|151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27|151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28|151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29|151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30|151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31|151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32|151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33|151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34|151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35|151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36|151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37|151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38|151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39|151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40|151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41|151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42|151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43|151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44|151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45|151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46|151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47|151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48|151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49|151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50|151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51|151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52|151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53|151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54|151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55|151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56|151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57|151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58|151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59|151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60|151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61|151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62|151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63|151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64|151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65|151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66|151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67|151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68|151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69|151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70|151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71|151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72|151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73|151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74|151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75|151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76|151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77|151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78|151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79|151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1|F_H1_Q_151_0480|151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ac8262c10ae03d59c635a9f65432d167165ccf77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2.txt @@ -0,0 +1,430 @@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51|152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52|152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53|152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54|152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55|152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56|152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57|152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58|152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59|152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60|152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61|152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62|152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63|152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64|152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65|152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66|152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67|152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68|152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69|152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70|152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71|152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72|152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73|152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74|152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75|152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76|152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77|152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78|152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79|152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80|152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81|152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82|152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83|152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84|152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85|152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86|152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87|152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88|152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89|152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90|152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91|152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92|152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93|152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94|152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95|152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96|152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97|152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98|152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099|152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00|152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01|152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02|152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03|152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04|152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05|152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06|152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07|152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08|152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09|152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10|152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11|152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12|152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13|152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14|152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15|152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16|152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17|152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18|152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19|152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20|152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21|152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22|152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23|152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24|152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25|152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26|152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27|152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28|152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29|152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30|152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31|152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32|152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33|152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34|152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35|152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36|152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37|152|눈에 보이는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38|152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39|152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40|152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41|152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42|152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43|152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44|152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45|152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46|152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47|152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48|152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49|152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50|152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51|152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52|152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53|152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54|152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55|152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56|152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57|152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58|152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59|152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60|152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61|152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62|152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63|152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64|152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65|152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66|152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67|152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68|152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69|152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70|152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71|152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72|152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73|152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74|152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75|152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76|152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77|152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78|152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79|152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80|152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81|152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82|152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83|152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84|152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85|152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86|152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87|152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88|152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89|152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90|152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91|152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92|152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93|152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94|152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95|152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96|152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97|152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98|152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199|152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00|152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01|152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02|152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03|152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04|152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05|152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06|152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07|152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08|152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09|152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10|152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11|152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12|152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13|152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14|152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15|152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16|152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17|152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18|152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19|152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20|152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21|152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22|152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23|152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24|152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25|152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26|152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27|152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28|152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29|152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30|152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31|152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32|152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33|152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34|152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35|152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36|152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37|152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38|152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39|152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40|152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41|152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42|152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43|152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44|152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45|152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46|152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47|152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48|152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49|152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50|152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51|152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52|152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53|152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54|152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55|152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56|152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57|152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58|152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59|152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60|152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61|152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62|152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63|152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64|152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65|152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66|152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67|152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68|152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69|152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70|152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71|152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72|152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73|152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74|152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75|152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76|152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77|152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78|152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79|152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80|152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81|152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82|152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83|152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84|152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85|152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86|152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87|152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88|152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89|152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90|152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91|152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92|152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93|152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94|152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95|152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96|152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97|152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98|152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299|152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00|152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01|152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02|152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03|152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04|152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05|152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06|152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07|152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08|152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09|152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10|152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11|152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12|152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13|152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14|152|고개를 홱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15|152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16|152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17|152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18|152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19|152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20|152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21|152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22|152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23|152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24|152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25|152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26|152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27|152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28|152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29|152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30|152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31|152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32|152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33|152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34|152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35|152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36|152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37|152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38|152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39|152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40|152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41|152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42|152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43|152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44|152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45|152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46|152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47|152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48|152|힘없는 고아나 핍박 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49|152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50|152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51|152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52|152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53|152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54|152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55|152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56|152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57|152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58|152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59|152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60|152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61|152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62|152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63|152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64|152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65|152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66|152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67|152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68|152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69|152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70|152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71|152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72|152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73|152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74|152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75|152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76|152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77|152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78|152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79|152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80|152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81|152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82|152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83|152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84|152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85|152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86|152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87|152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88|152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89|152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90|152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91|152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92|152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93|152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94|152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95|152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96|152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97|152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98|152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399|152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00|152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01|152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02|152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03|152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04|152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05|152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06|152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07|152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08|152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09|152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10|152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11|152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12|152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13|152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14|152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15|152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16|152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17|152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18|152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19|152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20|152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21|152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22|152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23|152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24|152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25|152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26|152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27|152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28|152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29|152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30|152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31|152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32|152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33|152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34|152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35|152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36|152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37|152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38|152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39|152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40|152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41|152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42|152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43|152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44|152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45|152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46|152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47|152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48|152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49|152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50|152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51|152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52|152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53|152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54|152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55|152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56|152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57|152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58|152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59|152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60|152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61|152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62|152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63|152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64|152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65|152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66|152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67|152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68|152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69|152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70|152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71|152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72|152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73|152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74|152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75|152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76|152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77|152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78|152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79|152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2|F_H1_Q_152_0480|152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3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3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3e570333e388def7be0523f57bd008638c6f4583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3.txt @@ -0,0 +1,429 @@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51|153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52|153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53|153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54|153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55|153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56|153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57|153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58|153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랬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59|153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60|153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61|153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62|153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63|153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64|153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65|153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66|153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67|153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68|153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69|153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70|153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71|153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72|153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73|153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74|153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75|153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76|153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77|153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78|153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79|153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80|153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81|153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82|153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83|153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84|153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85|153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86|153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87|153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88|153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89|153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90|153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91|153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92|153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93|153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94|153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95|153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96|153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97|153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98|153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099|153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00|153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01|153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02|153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03|153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04|153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05|153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06|153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07|153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08|153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09|153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10|153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11|153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12|153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13|153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14|153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15|153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16|153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17|153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18|153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19|153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20|153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21|153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22|153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23|153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24|153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25|153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26|153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27|153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28|153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29|153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30|153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31|153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32|153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33|153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34|153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35|153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36|153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37|153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38|153|준식이에게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39|153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40|153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41|153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42|153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43|153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44|153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45|153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46|153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47|153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48|153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49|153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50|153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51|153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52|153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53|153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54|153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55|153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56|153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57|153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58|153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59|153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60|153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61|153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62|153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63|153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64|153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65|153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66|153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67|153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68|153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69|153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70|153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71|153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72|153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73|153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74|153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75|153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76|153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77|153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78|153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79|153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80|153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81|153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82|153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83|153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84|153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85|153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86|153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87|153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88|153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89|153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90|153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91|153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92|153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93|153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94|153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95|153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96|153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97|153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98|153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199|153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00|153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01|153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여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02|153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03|153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04|153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05|153|거기라면 이제 정말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06|153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07|153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08|153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09|153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10|153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11|153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12|153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13|153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14|153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15|153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16|153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17|153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18|153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19|153|엄마가 일을 하니깐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20|153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21|153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22|153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23|153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24|153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에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25|153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26|153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27|153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28|153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29|153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30|153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31|153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32|153|그때, 두부 장수 어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33|153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34|153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35|153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36|153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37|153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38|153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39|153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40|153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41|153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42|153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43|153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44|153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45|153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46|153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47|153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48|153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49|153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50|153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51|153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52|153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53|153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54|153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55|153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56|153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57|153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58|153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59|153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60|153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61|153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62|153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63|153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64|153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65|153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66|153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67|153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68|153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69|153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70|153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71|153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72|153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73|153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74|153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75|153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76|153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77|153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78|153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79|153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80|153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81|153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82|153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83|153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84|153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85|153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86|153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87|153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88|153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89|153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90|153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91|153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92|153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93|153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94|153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95|153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96|153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97|153|그 아득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98|153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299|153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00|153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01|153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02|153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03|153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04|153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05|153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06|153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07|153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08|153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09|153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10|153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11|153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12|153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방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13|153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14|153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15|153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16|153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17|153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18|153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며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19|153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20|153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21|153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22|153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23|153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24|153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25|153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26|153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27|153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28|153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29|153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30|153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31|153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32|153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33|153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34|153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35|153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36|153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37|153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38|153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39|153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40|153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41|153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42|153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43|153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44|153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45|153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46|153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47|153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48|153|힘없는 고아나 핍박 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49|153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50|153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51|153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52|153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53|153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54|153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55|153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56|153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57|153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58|153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59|153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60|153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61|153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62|153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63|153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64|153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65|153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66|153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67|153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68|153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69|153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70|153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71|153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72|153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73|153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74|153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75|153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76|153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77|153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78|153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79|153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80|153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81|153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82|153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83|153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84|153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85|153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86|153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87|153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88|153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89|153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90|153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91|153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92|153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93|153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94|153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95|153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96|153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97|153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98|153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399|153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00|153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01|153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02|153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03|153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04|153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05|153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06|153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07|153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08|153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09|153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10|153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11|153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12|153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13|153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14|153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15|153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16|153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17|153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18|153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19|153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20|153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21|153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22|153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23|153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24|153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25|153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26|153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27|153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28|153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29|153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30|153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31|153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32|153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33|153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34|153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35|153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36|153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37|153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38|153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39|153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40|153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41|153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42|153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43|153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44|153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45|153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46|153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47|153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48|153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49|153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50|153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51|153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52|153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53|153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54|153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55|153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56|153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57|153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58|153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59|153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60|153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61|153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63|153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64|153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65|153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66|153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67|153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68|153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69|153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70|153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71|153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72|153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73|153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74|153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75|153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76|153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77|153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78|153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79|153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3|F_H1_Q_153_0480|153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4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4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951e351d8c1b30367f3b4cde814ca9e40abb6658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4.txt @@ -0,0 +1,430 @@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51|154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52|154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53|154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54|154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55|154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56|154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57|154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58|154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59|154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60|154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61|154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62|154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63|154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64|154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65|154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66|154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67|154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68|154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69|154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70|154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71|154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72|154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73|154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74|154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75|154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76|154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77|154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78|154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79|154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80|154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81|154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82|154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83|154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84|154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85|154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86|154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87|154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88|154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89|154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90|154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91|154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92|154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93|154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94|154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95|154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96|154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97|154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98|154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099|154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00|154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01|154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02|154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03|154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04|154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05|154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06|154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07|154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08|154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09|154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10|154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11|154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12|154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13|154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14|154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15|154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16|154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17|154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18|154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19|154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20|154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21|154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22|154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23|154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24|154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25|154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26|154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27|154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28|154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29|154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30|154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31|154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32|154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33|154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34|154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35|154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36|154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37|154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38|154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39|154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40|154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41|154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42|154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43|154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44|154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45|154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46|154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47|154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48|154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49|154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50|154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51|154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52|154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53|154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54|154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55|154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56|154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57|154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58|154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59|154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60|154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61|154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62|154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63|154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64|154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65|154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66|154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67|154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68|154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69|154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70|154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71|154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72|154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73|154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74|154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75|154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76|154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77|154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78|154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79|154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80|154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81|154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82|154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83|154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84|154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85|154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86|154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87|154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88|154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89|154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90|154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91|154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92|154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93|154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94|154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95|154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96|154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97|154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98|154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199|154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00|154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01|154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02|154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03|154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04|154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05|154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06|154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07|154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08|154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09|154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10|154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11|154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12|154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13|154|무엇보다도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14|154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15|154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16|154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17|154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18|154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19|154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20|154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21|154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22|154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23|154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24|154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25|154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26|154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27|154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28|154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29|154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30|154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31|154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32|154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33|154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34|154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35|154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36|154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37|154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38|154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39|154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40|154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41|154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42|154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43|154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44|154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45|154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46|154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47|154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48|154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49|154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50|154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51|154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52|154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53|154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54|154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55|154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56|154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57|154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58|154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59|154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60|154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61|154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62|154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63|154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64|154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65|154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66|154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67|154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68|154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69|154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70|154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71|154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72|154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73|154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74|154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75|154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76|154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77|154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78|154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79|154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80|154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81|154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82|154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83|154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84|154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85|154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86|154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87|154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88|154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89|154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90|154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91|154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92|154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93|154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94|154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95|154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96|154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97|154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98|154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299|154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00|154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01|154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02|154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03|154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04|154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05|154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06|154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강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07|154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08|154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09|154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10|154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11|154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12|154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13|154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14|154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15|154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16|154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17|154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18|154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19|154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20|154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21|154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22|154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23|154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24|154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25|154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26|154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27|154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28|154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29|154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30|154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31|154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32|154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33|154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34|154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35|154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36|154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37|154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38|154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39|154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40|154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41|154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42|154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43|154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44|154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45|154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46|154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47|154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48|154|힘없는 고아나 핍박 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49|154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50|154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51|154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52|154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53|154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54|154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55|154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56|154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57|154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58|154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59|154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60|154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61|154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62|154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63|154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64|154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65|154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66|154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누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67|154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68|154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69|154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70|154|잔잔하게 웃는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71|154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72|154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73|154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74|154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75|154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76|154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77|154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78|154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79|154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80|154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81|154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82|154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83|154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84|154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85|154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86|154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87|154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88|154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89|154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90|154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91|154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92|154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93|154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94|154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95|154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96|154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97|154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98|154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399|154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00|154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01|154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02|154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03|154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04|154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05|154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06|154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07|154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08|154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09|154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10|154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11|154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12|154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13|154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14|154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15|154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16|154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17|154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18|154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19|154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20|154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21|154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22|154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23|154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24|154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25|154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26|154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27|154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28|154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29|154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30|154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31|154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32|154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33|154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34|154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35|154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36|154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37|154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38|154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39|154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40|154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41|154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42|154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43|154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44|154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45|154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46|154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47|154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48|154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49|154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50|154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51|154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52|154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53|154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54|154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55|154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56|154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57|154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58|154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59|154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60|154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61|154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62|154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63|154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64|154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65|154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66|154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67|154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68|154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69|154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70|154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71|154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72|154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73|154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74|154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75|154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76|154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77|154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78|154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79|154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4|F_H1_Q_154_0480|154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5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5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c02789ac284f8f922cdfc8d8343228877a7dab2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5.txt @@ -0,0 +1,430 @@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51|155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52|155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53|155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54|155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55|155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56|155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57|155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58|155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59|155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60|155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61|155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62|155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63|155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64|155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65|155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66|155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67|155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68|155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69|155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70|155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71|155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72|155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73|155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74|155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75|155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76|155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77|155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78|155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79|155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80|155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81|155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82|155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83|155|어른들이지만 친구들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84|155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85|155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86|155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87|155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88|155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89|155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90|155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91|155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92|155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93|155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94|155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95|155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96|155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97|155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98|155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099|155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00|155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01|155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02|155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03|155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04|155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05|155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06|155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07|155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08|155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09|155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10|155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11|155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12|155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13|155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14|155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15|155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16|155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17|155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18|155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19|155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20|155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21|155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22|155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23|155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24|155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25|155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26|155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27|155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28|155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29|155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30|155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31|155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32|155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33|155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34|155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35|155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36|155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37|155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38|155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39|155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40|155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41|155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42|155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43|155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44|155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45|155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46|155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47|155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48|155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49|155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50|155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51|155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52|155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53|155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54|155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55|155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56|155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57|155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58|155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59|155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60|155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61|155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62|155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63|155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64|155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65|155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66|155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67|155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68|155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69|155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70|155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71|155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72|155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73|155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74|155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75|155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76|155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77|155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78|155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79|155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80|155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81|155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82|155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83|155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84|155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85|155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86|155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87|155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88|155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89|155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90|155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91|155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92|155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93|155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94|155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95|155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96|155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97|155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98|155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199|155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00|155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01|155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02|155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03|155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04|155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05|155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06|155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07|155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08|155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09|155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10|155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11|155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12|155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13|155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14|155|내가 어릴 때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15|155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16|155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17|155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18|155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19|155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20|155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21|155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22|155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23|155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24|155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25|155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26|155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27|155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28|155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29|155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30|155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31|155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32|155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33|155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34|155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35|155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36|155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37|155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38|155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39|155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40|155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41|155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42|155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43|155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44|155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45|155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46|155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47|155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48|155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49|155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50|155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51|155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52|155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53|155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54|155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55|155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56|155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57|155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58|155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59|155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60|155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61|155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62|155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63|155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64|155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65|155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66|155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67|155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68|155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69|155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70|155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71|155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72|155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73|155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74|155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75|155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76|155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77|155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78|155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79|155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80|155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81|155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82|155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83|155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84|155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85|155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86|155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87|155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88|155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89|155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90|155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91|155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92|155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93|155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94|155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95|155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96|155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97|155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98|155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299|155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00|155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01|155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02|155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03|155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04|155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05|155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06|155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07|155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08|155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09|155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10|155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11|155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12|155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13|155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14|155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15|155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16|155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17|155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18|155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19|155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20|155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21|155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22|155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23|155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24|155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25|155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26|155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27|155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28|155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29|155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30|155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31|155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32|155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33|155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34|155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35|155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36|155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37|155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38|155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39|155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40|155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41|155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42|155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43|155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44|155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45|155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46|155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47|155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48|155|힘없는 고아나 핍박 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49|155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50|155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51|155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52|155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53|155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54|155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55|155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56|155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57|155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58|155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59|155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60|155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61|155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62|155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63|155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64|155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65|155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66|155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67|155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68|155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69|155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70|155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71|155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72|155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73|155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74|155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75|155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76|155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77|155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78|155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79|155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80|155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81|155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82|155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83|155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84|155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85|155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86|155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87|155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88|155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89|155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90|155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91|155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92|155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93|155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94|155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95|155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96|155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97|155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98|155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399|155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00|155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01|155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02|155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03|155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04|155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05|155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06|155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07|155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08|155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09|155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10|155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11|155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12|155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13|155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14|155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15|155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16|155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17|155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18|155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19|155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20|155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21|155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22|155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23|155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24|155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25|155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26|155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27|155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28|155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29|155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30|155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31|155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32|155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33|155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34|155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35|155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36|155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37|155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38|155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39|155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40|155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41|155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42|155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43|155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44|155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45|155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46|155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47|155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48|155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49|155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50|155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51|155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52|155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53|155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54|155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55|155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56|155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57|155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58|155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59|155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60|155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61|155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62|155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63|155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64|155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65|155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66|155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67|155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68|155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69|155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70|155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71|155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72|155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73|155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74|155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75|155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76|155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77|155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78|155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79|155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5|F_H1_Q_155_0480|155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6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6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96086e1180be9fa73c1cbd0b5ecab4606814c3be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6.txt @@ -0,0 +1,430 @@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51|156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52|156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53|156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54|156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55|156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56|156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57|156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58|156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59|156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60|156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61|156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62|156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63|156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64|156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65|156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66|156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67|156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68|156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69|156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70|156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71|156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72|156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73|156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74|156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75|156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76|156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77|156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78|156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79|156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80|156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81|156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82|156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83|156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84|156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85|156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86|156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87|156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88|156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89|156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90|156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91|156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92|156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93|156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94|156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95|156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96|156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97|156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98|156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099|156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00|156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01|156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02|156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03|156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04|156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05|156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06|156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07|156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08|156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09|156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10|156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11|156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12|156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13|156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14|156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15|156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16|156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17|156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18|156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19|156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20|156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21|156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22|156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23|156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24|156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25|156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26|156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27|156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28|156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29|156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30|156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31|156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32|156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33|156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34|156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35|156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36|156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37|156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38|156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39|156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40|156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41|156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42|156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43|156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44|156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45|156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46|156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47|156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48|156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49|156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50|156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51|156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52|156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53|156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54|156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55|156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56|156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57|156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58|156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59|156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60|156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61|156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62|156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63|156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64|156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65|156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66|156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67|156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68|156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69|156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70|156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71|156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72|156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73|156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74|156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75|156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76|156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77|156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78|156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79|156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80|156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81|156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82|156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83|156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84|156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85|156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86|156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87|156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88|156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89|156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90|156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91|156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92|156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93|156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94|156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95|156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96|156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97|156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98|156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199|156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00|156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01|156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02|156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03|156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04|156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05|156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06|156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07|156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08|156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09|156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10|156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11|156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12|156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13|156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14|156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15|156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16|156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17|156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18|156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19|156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20|156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21|156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22|156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23|156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24|156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25|156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26|156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27|156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28|156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29|156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30|156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31|156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32|156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33|156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34|156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35|156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36|156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37|156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38|156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39|156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40|156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41|156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42|156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43|156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44|156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45|156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46|156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47|156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48|156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49|156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50|156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51|156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52|156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53|156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54|156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55|156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56|156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57|156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58|156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59|156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60|156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61|156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62|156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63|156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64|156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65|156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66|156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67|156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68|156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69|156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70|156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71|156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72|156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73|156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74|156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75|156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76|156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77|156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78|156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79|156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80|156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81|156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82|156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83|156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84|156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85|156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86|156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87|156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88|156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89|156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90|156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91|156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92|156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93|156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94|156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95|156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96|156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97|156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98|156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299|156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00|156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01|156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02|156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03|156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04|156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05|156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06|156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07|156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08|156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09|156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10|156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11|156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12|156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13|156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14|156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15|156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16|156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17|156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18|156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19|156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20|156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21|156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22|156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23|156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24|156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25|156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26|156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27|156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28|156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29|156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30|156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31|156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32|156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33|156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34|156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35|156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36|156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37|156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38|156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39|156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40|156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41|156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42|156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43|156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44|156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45|156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46|156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47|156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48|156|힘없는 고아나 핍박 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49|156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50|156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51|156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52|156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53|156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54|156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55|156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56|156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57|156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58|156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59|156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60|156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61|156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62|156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63|156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64|156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65|156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66|156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67|156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68|156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69|156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70|156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71|156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72|156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73|156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74|156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75|156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76|156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77|156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78|156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79|156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80|156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81|156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82|156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83|156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84|156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85|156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86|156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87|156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88|156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89|156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90|156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91|156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92|156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93|156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94|156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95|156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96|156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97|156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98|156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399|156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00|156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01|156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02|156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03|156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04|156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05|156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06|156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07|156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08|156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09|156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10|156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11|156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12|156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13|156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14|156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15|156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16|156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17|156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18|156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19|156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20|156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21|156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22|156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23|156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24|156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25|156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26|156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27|156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28|156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29|156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30|156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31|156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32|156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33|156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34|156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35|156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36|156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37|156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38|156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39|156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40|156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41|156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42|156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43|156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44|156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45|156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46|156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47|156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48|156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49|156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50|156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51|156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52|156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53|156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54|156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55|156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56|156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57|156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58|156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59|156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60|156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61|156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62|156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63|156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64|156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65|156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66|156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67|156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68|156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69|156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70|156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71|156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72|156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73|156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74|156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75|156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76|156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77|156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78|156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79|156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6|F_H1_Q_156_0480|156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7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7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3f0e71125cb22d9e750f80da59a757514b437f4a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7.txt @@ -0,0 +1,430 @@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51|157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52|157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53|157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54|157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55|157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56|157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57|157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58|157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59|157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60|157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61|157|세상의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62|157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63|157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64|157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65|157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66|157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67|157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68|157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69|157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70|157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71|157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72|157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73|157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74|157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75|157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76|157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77|157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78|157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79|157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80|157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81|157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82|157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83|157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84|157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85|157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86|157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87|157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88|157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89|157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90|157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91|157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92|157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93|157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94|157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95|157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96|157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97|157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98|157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099|157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00|157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01|157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02|157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03|157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04|157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05|157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06|157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07|157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08|157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09|157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10|157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11|157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12|157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13|157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14|157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15|157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16|157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17|157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18|157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19|157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20|157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21|157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22|157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23|157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24|157|구 선생님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25|157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26|157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27|157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28|157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29|157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30|157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31|157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32|157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33|157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34|157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35|157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36|157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37|157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38|157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39|157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40|157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41|157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42|157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43|157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44|157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45|157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46|157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47|157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48|157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49|157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50|157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51|157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52|157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53|157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54|157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55|157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56|157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57|157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58|157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59|157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60|157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61|157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62|157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63|157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64|157|그때 처음으로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65|157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66|157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67|157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68|157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69|157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70|157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71|157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72|157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73|157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74|157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75|157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76|157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77|157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78|157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79|157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80|157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81|157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82|157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83|157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84|157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85|157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86|157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87|157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88|157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89|157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90|157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91|157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92|157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93|157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94|157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95|157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96|157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97|157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98|157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199|157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귀에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00|157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01|157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02|157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03|157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04|157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05|157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06|157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07|157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08|157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09|157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10|157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11|157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12|157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13|157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14|157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15|157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16|157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17|157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18|157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19|157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20|157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가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21|157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22|157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23|157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24|157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25|157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26|157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27|157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28|157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29|157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30|157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 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31|157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32|157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33|157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34|157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35|157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36|157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37|157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38|157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39|157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40|157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41|157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42|157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43|157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44|157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45|157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46|157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47|157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48|157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49|157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50|157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51|157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52|157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53|157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54|157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55|157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56|157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57|157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58|157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59|157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60|157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61|157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62|157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63|157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64|157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65|157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66|157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67|157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68|157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69|157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70|157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71|157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72|157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73|157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74|157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75|157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76|157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77|157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78|157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79|157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80|157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81|157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82|157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83|157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84|157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85|157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86|157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87|157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88|157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89|157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90|157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91|157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92|157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93|157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94|157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95|157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96|157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97|157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98|157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299|157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00|157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01|157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02|157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03|157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04|157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05|157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06|157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07|157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08|157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09|157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10|157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11|157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12|157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13|157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14|157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15|157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16|157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17|157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18|157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19|157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20|157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21|157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22|157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23|157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24|157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25|157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26|157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27|157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28|157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29|157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30|157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31|157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32|157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33|157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34|157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35|157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36|157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37|157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38|157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39|157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40|157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41|157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42|157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43|157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44|157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45|157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46|157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47|157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48|157|힘없는 고아나 핍박 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49|157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50|157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51|157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52|157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53|157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54|157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55|157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56|157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57|157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58|157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59|157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60|157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61|157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62|157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63|157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64|157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65|157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66|157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67|157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68|157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69|157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70|157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71|157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72|157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73|157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74|157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75|157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76|157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77|157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78|157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79|157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80|157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81|157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82|157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83|157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84|157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85|157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86|157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87|157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88|157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89|157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90|157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91|157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92|157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93|157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94|157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95|157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96|157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97|157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98|157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399|157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00|157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01|157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02|157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03|157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04|157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05|157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06|157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07|157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08|157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09|157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10|157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11|157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12|157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13|157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14|157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15|157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16|157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17|157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18|157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19|157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20|157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21|157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22|157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23|157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24|157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25|157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26|157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27|157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28|157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29|157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30|157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31|157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32|157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33|157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34|157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35|157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36|157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37|157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38|157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39|157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40|157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41|157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42|157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43|157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44|157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45|157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46|157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47|157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48|157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49|157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50|157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51|157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52|157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53|157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54|157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55|157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56|157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57|157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58|157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59|157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60|157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61|157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62|157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63|157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64|157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65|157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66|157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67|157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68|157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69|157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70|157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71|157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72|157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73|157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74|157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75|157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76|157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77|157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78|157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79|157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7|F_H1_Q_157_0480|157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8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8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f811596b904958e6d0e1e500a53caf01333f5698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8.txt @@ -0,0 +1,428 @@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51|158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52|158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53|158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54|158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55|158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56|158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57|158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58|158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59|158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60|158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61|158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62|158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63|158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64|158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65|158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66|158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67|158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68|158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69|158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사건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70|158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71|158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72|158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73|158|무슨 까닭에서인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74|158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75|158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76|158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77|158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78|158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79|158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80|158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81|158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82|158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83|158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84|158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85|158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86|158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87|158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88|158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89|158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90|158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91|158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92|158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93|158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94|158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95|158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96|158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97|158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98|158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099|158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00|158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01|158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02|158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03|158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04|158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05|158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06|158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07|158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08|158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09|158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10|158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11|158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12|158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13|158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14|158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15|158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16|158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17|158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18|158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19|158|오뚝한 콧날로 일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20|158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21|158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22|158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23|158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24|158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25|158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26|158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 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27|158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28|158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29|158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30|158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31|158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32|158|여든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하고 넷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33|158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34|158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35|158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36|158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37|158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38|158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39|158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40|158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41|158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42|158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43|158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44|158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45|158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46|158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47|158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48|158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49|158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50|158|첫째는 둘째와 막내를 잘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51|158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52|158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53|158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54|158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55|158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56|158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57|158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58|158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59|158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60|158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61|158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62|158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63|158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64|158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65|158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66|158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67|158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68|158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69|158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70|158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71|158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72|158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73|158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74|158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75|158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76|158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77|158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78|158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79|158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80|158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81|158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82|158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83|158|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84|158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85|158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86|158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87|158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88|158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89|158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90|158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92|158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93|158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94|158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95|158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96|158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97|158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98|158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199|158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00|158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01|158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02|158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03|158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04|158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05|158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06|158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07|158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08|158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09|158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10|158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11|158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12|158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13|158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14|158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15|158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16|158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17|158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18|158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19|158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20|158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21|158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22|158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23|158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24|158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25|158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26|158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27|158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28|158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29|158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30|158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31|158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32|158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33|158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34|158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35|158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36|158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37|158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38|158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39|158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40|158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41|158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42|158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43|158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44|158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45|158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46|158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47|158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48|158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49|158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50|158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51|158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대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52|158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53|158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54|158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55|158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56|158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57|158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58|158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59|158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60|158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61|158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62|158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63|158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 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64|158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65|158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66|158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67|158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68|158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69|158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70|158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71|158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72|158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73|158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74|158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75|158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76|158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77|158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78|158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79|158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80|158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81|158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82|158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83|158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84|158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85|158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86|158|부인은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87|158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88|158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89|158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90|158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91|158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92|158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93|158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94|158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95|158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96|158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97|158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98|158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299|158|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00|158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01|158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02|158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03|158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04|158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05|158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06|158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07|158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08|158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09|158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10|158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11|158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12|158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13|158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14|158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15|158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16|158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17|158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18|158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19|158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20|158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21|158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22|158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23|158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24|158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25|158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26|158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27|158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28|158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29|158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30|158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31|158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32|158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33|158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34|158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35|158|슈테른베르크는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36|158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37|158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38|158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39|158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40|158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41|158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42|158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43|158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44|158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45|158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46|158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47|158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48|158|힘없는 고아나 핍박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49|158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50|158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51|158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52|158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53|158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54|158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55|158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56|158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57|158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58|158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59|158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60|158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61|158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62|158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63|158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64|158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65|158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66|158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67|158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68|158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69|158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70|158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71|158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72|158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73|158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74|158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75|158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76|158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77|158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78|158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79|158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80|158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81|158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82|158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83|158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84|158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85|158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86|158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87|158|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88|158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89|158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90|158|참 편하고 안정돼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91|158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92|158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93|158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94|158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95|158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96|158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97|158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98|158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399|158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00|158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01|158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02|158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03|158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04|158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05|158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06|158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07|158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08|158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09|158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10|158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11|158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12|158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13|158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14|158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15|158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16|158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17|158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18|158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20|158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21|158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22|158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23|158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24|158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25|158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26|158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27|158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28|158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29|158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30|158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31|158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32|158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33|158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34|158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35|158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36|158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37|158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38|158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39|158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40|158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41|158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42|158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43|158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44|158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45|158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46|158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47|158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48|158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49|158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50|158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51|158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52|158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53|158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54|158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55|158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56|158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57|158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58|158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59|158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60|158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61|158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62|158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63|158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64|158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65|158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66|158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67|158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68|158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69|158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70|158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71|158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72|158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73|158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74|158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75|158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76|158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77|158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78|158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79|158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8|F_H1_Q_158_0480|158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6e97468c48fa04de0f80e9f25016e17d366a579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1_Q_159.txt @@ -0,0 +1,428 @@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51|159|웃음나무는 신기하게도 낮에만 하품을 하거나 웃었고, 밤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하품을 하거나 웃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52|159|좀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상민 씨는 내일 다시 한번 아까 낮에 가 본 마을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53|159|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숲이 일렁거리는 소리는 사실은 나무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리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54|159|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사람들이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는 웃음을 마구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55|159|주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레를 살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56|159|주영이는 개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57|159|그러나 한 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만져 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58|159|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는데 엄마는 특히 더 놀랐는지 다리를 휘청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59|159|엄마는 엄마의 해설 솜씨를 살펴보기 위해 엄마의 숲 해설을 녹음해 놓기도 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60|159|아마도 꽃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동수를 위해 동자꽃이 잠깐 마술을 부렸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61|159|세상 모든 꽃들은 우리가 정답게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한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62|159|그러자 새는 되록되록한 눈을 치켜뜨더니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눈꺼풀을 내리깔며 슴벅거리다가 눈을 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63|159|삼촌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, 삼촌이 이미 내 말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64|159|유치원 담 안쪽에서 토끼와 닭과 거위를 키우고 있는 건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것들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65|159|토끼는 언제나 조용하고, 닭이 내는 소리야 꼬꼬댁거리는 것이고, 거위도 꽥꽥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66|159|이번에는 글자 한 자 사이마다 까만 점이 하나씩 찍힌 채 그 책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67|159|아빠는 우리 딸이 틀림없이 그 책을 보았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68|159|민지 양은 나중에 그 도서관에서 혹시 못 보던 나비를 보게 되면 니가 포장된 책 속에서 나온 그 나비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69|159|나는 그사이 아주 작은 시간이 어떻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70|159|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마는 이사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71|159|주영이는 약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72|159|주영이가 이끄는 대로 큰 나뭇가지 위에 앉자 마치 평평한 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73|159|무슨 까닭에선지 나는 왠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체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74|159|도저히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75|159|그러자 나무 도령은 몹시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 새순 같은 손을 내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76|159|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77|159|체통 아저씨는 이름 때문에 우악스럽고 무뚝뚝하게 여겨지지만 진짜는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78|159|꼬마 편지는 들뜬 목소리로 묻고는 이내 잠잠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79|159|체통 아저씨는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80|159|우철이는 아빠를 따라 동물원을 나오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81|159|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에서 구경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82|159|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83|159|어른들이지만 친구끼리 만나니 아이들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84|159|김창민 선생님은 빠르게 다가가 턱을 괴고 앉은 박만수 씨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85|159|지금은 울보 아닌 똑똑한 사람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86|159|글썽거리던 아빠와 승우의 눈에 곧 웃음이 번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87|159|완이 아빠는 귀한 보물처럼 세뱃글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88|159|완이 엄마도 아빠의 봉급이 들어온 저금통장을 펴 보듯 반갑게 펴 보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89|159|빳빳한 세뱃돈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있었던 세뱃글이 어깨에 힘주며 하는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90|159|어린 굴참나무 참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재롱을 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91|159|굴참나무가 흐뭇해할 때, 마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92|159|늙은 굴참나무는 눈물을 글썽이며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93|159|코코가 아쉬워하자 문지방 길쭉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94|159|아내는 금세 얼굴이 밝아지며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95|159|저녁 식사 후 시원해진 네모수박이 식탁으로 나가 속살을 드러냈을 때 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96|159|귀염둥이 준우의 이처럼 귀여운 모양을 한 수박씨가 들어 있었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97|159|준우네 가족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았고, 준우 아빠도 퇴근길에 시원하게 먹을 무엇인가를 사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98|159|우리 냉장고는 사람들이 문을 열면 눈을 감고, 문을 닫아 주면 눈을 뜨고 일을 하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099|159|내게 들어오는 그 어떤 음식도 겉모양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게 평소 내 생각이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00|159|진국이는 아빠가 오랜만에 출장 가시나 보다 생각되어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01|159|지하철에 오른 아이들은 얌전히 있으라는 선생님 눈을 피해 장난을 해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02|159|성진이가 커 보이자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03|159|작전이 성공한 엄마는 아빠가 퇴근하시자마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04|159|나는 이런 막내 이모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05|159|걱정이 해결된 엄마도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06|159|내가 생각해도 잘 지은 별명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07|159|갈림길까지 할머니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걸 진우는 좋아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08|159|진우는 할머니 팔짱을 끼며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09|159|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10|159|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온 천지가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11|159|엄마 토끼가 사냥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이유일 거라고 여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12|159|복남이는 호루라기를 호기 있게 불며 호령을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13|159|기다리고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힘차게 목청을 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14|159|그러니만큼 아이들은 누구나 대장 복남이를 부러워했고, 복남이의 호루라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15|159|그리고 그 누나는 비로소 그 아래에 앉아 있는 아이를 발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16|159|아이는 방학을 맞아 고모를 따라 서울의 친척 집에 온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17|159|아이는 하모니카를 건네주었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아주 좋은 하모니카를 한 번씩 불어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18|159|선생님은 거둬들인 엄마의 얼굴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채점을 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19|159|오뚝한 콧날로 일 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 선생님이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20|159|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가, 피로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21|159|오히려 은미는 그게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22|159|그러면서 그들은 하나같이, 자칫 이 눈 뜨고도 코를 베어 가는 줄 모르는 험한 세상에 살면서, 밝고 바른 양심을 잃지 않고 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23|159|뭔가 즐겁고 상쾌한 마음에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24|159|구 선생이 웃으며 말하자, 김 씨 역시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25|159|그러자 주인 여자가 말의 목을 껴안고 그 험하게만 보이는 말의 볼에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해 주는 엄마의 뽀뽀처럼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26|159|그 말에 우리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27|159|언제나 말이 없고 무뚝뚝하게만 보이던, 그래서 험하게 느껴지던 말 영감의 얼굴이 무엇인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28|159|아저씨는 기분이 좋은 듯 담배를 피워 물고 난롯가로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29|159|처음으로 백 원짜리를 손에 쥔 병구는 입을 헤벌리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30|159|돌층계는 언제나 깨끗한 얼굴로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31|159|그렇게 생각하자, 신사는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32|159|여든 하고 네 살이 더 많은 할아버지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, 비를 들고 나와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여든 하고 넷 을 더한 돌층계를 깨끗이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33|159|누군가는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생각했고, 이 돌층계는 더럽혀지지 않는 특별한 돌로 만들어진 모양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34|159|그런데, 그날 아침엔 이상스럽게도 돌층계 아래 계단에서 담뱃불을 끄게 되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35|159|뒤뜰의 앵두나무에 꽃이 피고, 열매가 맺히고, 그 열매가 익어 가는 걸 보는 것은 순아에게 즐거운 일의 하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36|159|이런 은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이어 나가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37|159|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조금은 신기하고 또 그런 자신이 대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38|159|준식이에게 져 얻어맞는 광호의 비참한 모습을 보는 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39|159|어린이들의 호응도 좋았고, 숲속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40|159|선비는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목소리에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41|159|겨우 살아난 선비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42|159|누렁이는 김 선비 옆에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43|159|옆집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누렁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44|159|지팡이에서 나온 싹은 계속 자라서 가지를 뻗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45|159|가난해서 먹을 것이 모자랐지만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46|159|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47|159|한참 동안 달린 호랑이는 어느 부잣집 대문 앞에 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48|159|청년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농부는 노루와 뱀에게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49|159|농부가 옷을 빼려고 했지만 노루는 놓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51|159|어머니는 삼 남매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바쁘게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52|159|첫째가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53|159|마음씨 착한 할머니는 푸른 구슬을 가져와서 보여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54|159|호랑이는 동아줄을 꼭 잡고 매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55|159|도둑은 맷돌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56|159|다음 날 멸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물고기들을 초대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57|159|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58|159|노총각이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59|159|집에 돌아온 아내가 솥뚜껑을 열어 보자 솥 안에 커다란 산삼이 삶아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60|159|선비는 거위가 다가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61|159|선비는 허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62|159|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63|159|아이들은 훈장님이 나가자마자 모두 옆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64|159|그때 처음 곶감을 꺼낸 아이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벌떡 일어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65|159|총각이 부부를 안심시키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66|159|옷은 초라했지만 몸은 튼튼해 보였고 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67|159|총각이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68|159|부자 영감이 얼른 대답하고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69|159|가난했지만 양반집이었고 신랑감도 똑똑하고 잘생겨서 마을의 처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70|159|처녀는 바느질삯으로 쌀을 사고 고기도 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71|159|열심히 일을 해서 시댁 식구들을 봉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72|159|남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금덩어리를 파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73|159|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74|159|할머니는 마음씨가 좋고 똑똑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75|159|왕은 병사들에게 초상화의 주인공을 찾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76|159|임금은 직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77|159|부지런한 삼 형제는 농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78|159|정말로 이산해는 보통 아이보다 더 똑똑하고 용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79|159|이 진사 집에서 청혼을 하니까 김 진사는 마음이 조금 풀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80|159|이 진사의 동생은 매우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81|159|왕은 평강 공주가 울 때마다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82|159|사람들은 김유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83|159|김유신은 백석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84|159|왕은 공주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85|159|동생의 말에 한음은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86|159|그 사람은 희고 헐렁헐렁한 마직 옷을 입고, 검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손수건을 넥타이 대신 목에 감고, 손에 든 흰 부채를 가볍게 자신의 얼굴에 부치면서, 살짝 미소 지으며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87|159|마타사부로는 국어책을 책상 위에 단정히 얹은 채 곤란한 듯이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, 가요가 드디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잠자코 오른손에 쥐고 있었던 반 도막쯤 되는 연필을 사타로의 책상에 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88|159|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완전히 드리워지고, 태양은 흰 거울같이 되어 구름과 반대로 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89|159|바람이 불어서 아직 베지 않은 풀은 온통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90|159|야, 마타사부로, 말이 무섭니라고 에쓰지가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91|159|풀 속에는, 지금 말과 사부로가 지나간 자국인 듯, 희미한 길인 듯한 것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92|159|기차가 점점 느려지더니 이윽고 플랫폼의 일렬 전등이 아름답게 정연히 나타나 점점 커져서 시야를 가득 채우고, 두 사람이 정확히 백조 정거장의 큰 시계 아래에 오자 멈추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93|159|강가 모래밭의 자갈은 모두 투명한데, 수정이랑 황옥, 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, 모서리에서 안개처럼 희고 파란 빛을 내는 강옥도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94|159|그 이상한 은하의 물은 수소보다도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95|159|강 위쪽을 보니 갈대가 빽빽이 나 있는 절벽 아래에 흰 바위가 마치 운동장처럼 널따랗게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96|159|그곳에 작은 대여섯 사람의 그림자가 무엇을 파는지 아니면 묻고 있는지 일어서거나 구부리기도 하는데 때때로 무슨 도구가 번쩍 빛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97|159|그 흰 바위로 되어 있는 곳 입구에는 프리오신 해안이라는 자기질의 푯말이 서 있고, 건너편 물가에는 곳곳에 가는 철제 난간이 서 있고, 나무로 만든 예쁜 벤치도 놓여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98|159|두 아이는 까칠까칠하고 까만 호두 열매를 가지고, 또 앞쪽으로 가까이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199|159|여기 앉아도 되겠습니까 꺼칠꺼칠하지만 친절한 듯한 어른의 목소리가 두 아이의 뒤에서 들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00|159|그 사람은 수염 속에서 엷게 웃으면서 짐을 천천히 선반에 올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01|159|붉은 수염의 사람이 좀 머뭇머뭇하며 두 아이에게 당신들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02|159|기차가 가는 데까지 갈 거예요라고 조반니는 약간 쑥스럽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03|159|두 아이가 귀를 기울이자, 달깍달깍 소리 나는 기차의 울림과 갈대에서 나는 바람 소리 사이에서 보글보글 물이 끓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04|159|우리들은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고 이제 곧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05|159|거기라면 이제 정말로 밝고 향기 나고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요, 그리고 우리들 대신에 보트에 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구조되어,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는 각자의 아빠랑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갈 겁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06|159|아까 등대지기가 겨우 좀 알았다는 듯이 청년에게 물었고, 청년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07|159|아까는 맨발이었는데 어느새 희고 부드러운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08|159|그러자 청년은 사과를 하나씩 두 아이에게 건네주었기 때문에, 조반니도 일어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09|159|그 무렵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틀어 놓았던 노래는 마치 아빠의 마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10|159|꽃다지의 노래라고 했는데,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생뚱맞은 그룹 이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11|159|나는 그제야 앞으로 살게 될 집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12|159|다행히 찌그러져 가는 집도 아니고, 아주 낡은 귀신 집도 아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13|159|무엇보다 환한 집이었고,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집이었죠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14|159|내가 어릴 때 엄마가 사 준 아기 그림책들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15|159|책을 펼치니까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16|159|엄마가 일을 하기 전까지 나는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17|159|그림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무서운 왕비도 되었다가, 용왕을 놀려 먹는 꾀 많은 토끼도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18|159|학원이 집 같았는데, 집은 텅 빈 어둑어둑한 동굴 같았지만, 온갖 상점이 들어 있는 학원 건물은 밝고 편안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19|159|엄마가 일을 하니까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, 친구들과 컵 떡볶이도 사 먹고, 컵라면도 사 먹고, 가끔은 게임할 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20|159|선생님이 나갈 때만 기다린 듯 숨을 크게 들이쉰 하영이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21|159|하영이가 직접 뜯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는 옆에 문구용 칼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22|159|굳이 인형 상자를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인형 카페 회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23|159|그래서 하영이도 장롱 위에 인형 상자를 올려 둘 생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24|159|초등학생들이 갖기엔 비싼 인형이기 때문인지 인형 카페 회원들 나이는 평균 이십 대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25|159|하영이는 초등학생인 걸 들키기 싫어서 인터넷 용어를 섞지 않고 점잖게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26|159|다행스럽게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넘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27|159|진짜 초콜릿처럼 생긴 지우개가 툭 떨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28|159|킁킁, 초콜릿 향이 달콤하고 맛있게 풍기는 지우개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29|159|하영이는 서랍을 열어 빨간 상자에 지우개를 살그머니 넣어 두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30|159|상자 속에는 신문지를 둘둘 감은 디자인의 연필, 오렌지빛 형광 미니 칼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31|159|손을 주방 타월에 싹싹 문질러 닦고는 인형을 사랑스럽게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32|159|그때, 두부 장수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이 공터를 돌아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33|159|의자에 앉자마자 아저씨는 두부를 먹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34|159|한 바퀴 아파트를 돌아오던 두부 장수가 그 모습을 보고 두 사람 곁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고개를 갸웃하며 할머니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는데, 두부 장수 두 눈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35|159|이제야 생각나네요, 이 쉼터 주인은 바로 저 어른이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36|159|오래전, 우리들 휴식을 위해 공터를 시에 기증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37|159|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38|159|두부 장수와 아저씨가 마주 보며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39|159|혹시 어렸을 때 함께 놀았던 친구는 아니었을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40|159|하지만 서로가 아무 말 않고 바라보기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41|159|아저씨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갔고, 그 뒷모습을 아파트 사람들이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42|159|나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, 하늘이 유난히 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43|159|방금 전에 울렸던 종소리가 빨간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?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44|159|용기를 내라는 듯, 고양이가 내 손등을 핥았고, 나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가 훅 뱉어 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45|159|집으로 돌아온 후, 빌려 온 동화책을 읽기 위해 소파에 앉자, 고양이도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46|159|고양이도 날름 내 품 안으로 뛰어올랐고,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47|159|큰길을 건너면 바로 희망문구사가 있거든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48|159|나는 차분하게 앉아 고구마부터 먹기 시작했고, 큰 것으로 두 개나 먹고서 냉동실 문을 열고 아이스크림 통도 꺼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49|159|할머니가 점잖게 엄마를 나무라시고는 내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놓아주며 잠깐 나갔다 오라는 고개 신호를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50|159|다행히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51|159|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열고 묻는 말에 답하다 보니, 내가 연꽃축제의 캐릭터인 연돌이가 된 듯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52|159|뒤틀렸던 마음도 차츰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53|159|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54|159|다행스럽게도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55|159|연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56|159|이어지는 차 꼬리 때문에 특별히 안내가 필요 없게 되자, 나도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져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57|159|꼬리를 물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앞질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58|159|아이들을 싣고 가던 버스도 따라잡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59|159|활짝 핀 연꽃을 바라보자 아른아른하더니, 나중에는 연꽃들이 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60|159|마음이 편안해지자 온몸이 풀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61|159|지금껏 가지고 있던 욕심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62|159|철민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자전거 바큇살이 유난히 눈부셨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63|159|방죽은 넓적넓적한 연 이파리들로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었고, 탐스럽게 피어난 연꽃들은 여기저기서 봉긋 거리고, 꽃들마다 발그레하니 웃으며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하는 손 같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64|159|감히 큰소리를 치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65|159|어떤 힘찬 기운이 서서히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66|159|그런데 항아리 안에 무엇이 또 있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67|159|제가 정자에서 이것을 보았어요, 혹시 누가 가져갈까 봐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68|159|주인이 찾으러 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69|159|사람들의 말을 듣고 청년이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70|159|저는 김 부잣집 셋째 딸과 결혼하고 싶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71|159|저는 셋째 딸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, 어머니, 제가 목욕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, 그리고 밀가루도 준비해 주세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72|159|얼마 후 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73|159|농부의 아내는 첩이 들어 있는 거울이 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74|159|총각은 떡을 아주 좋아했는데, 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번에 한 접시는 아주 쉽게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75|159|떡보는 자기가 글은 모르지만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76|159|떡보는 관가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77|159|그때 떡보가 관가로 와서 사또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78|159|엄마가 곶감이라고 말하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79|159|옛날 시골 마을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, 영감은 거짓말 듣기를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거짓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80|159|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려고 영감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81|159|영감님, 제가 거짓말을 해 보겠습니다, 거짓말을 세 번 하면 사위가 되는 거지요?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82|159|그러면 찬 바람이 조금씩 나와서 여름이 시원하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83|159|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, 제가 나뭇가지로 돌부처의 콧구멍을 쑤셨지요, 그랬더니 돌부처가 재채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84|159|옛날 깊은 산속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,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85|159|할아버지가 파랑새에게 더 있으라고 손짓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86|159|부인도 자식도 없는 홀아비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할아버지는 홀아비와 친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87|159|할아버지가 손으로 자기 얼굴을 만졌는데, 얼굴이 젊은이의 얼굴 같았습니다,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88|159|이 마을 원님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89|159|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님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90|159|농부는 무가 잘 자란 것이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원님에게 큰 무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91|159|옛날 어느 마을에 김 부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, 김 부자는 넓은 집에서 좋은 옷만 입고 살았고, 창고에는 먹을 것이 항상 많았고, 마당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으며, 연못 옆에는 멋진 정자도 있었기에, 그는 정자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92|159|아빠는 손뼉을 딱 치며 반가운 기색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93|159|학주는 조금 더 씩씩해진 발걸음으로 승은이를 찾아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94|159|해골탕 사건이 있고 나서 학주는 탐정 놀이가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95|159|학주는 제법 탐정이 된 듯 으쓱한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96|159|정다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, 자동차들이 벌 떼처럼 앵앵거리는 찻길로부터 귀를 막아 주는 방음벽이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97|159|그 아늑한 초록빛을 보면 늘 학수는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98|159|오늘따라 아빠의 목소리가 유난히 따듯하게 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299|159|그리고 스스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00|159|그런 학수를 올려다보면서 승현이는 살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01|159|병선이는 오랜만에 제대로 들어 본 자기 이름이 무척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02|159|민경이는 재미있다는 말에 입이 벌어져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03|159|승아도 기대가 생기는지, 민경이의 말을 기다립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04|159|민경이가 하정주를 보고 살짝 윙크를 보내자, 하정주는 멋쩍어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05|159|은솔이는 거울 앞에서 승리의 브이 자를 날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날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06|159|그 바람에 은근히 우쭐해진 은솔이는 혹시 승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07|159|은솔이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델처럼 한 바퀴 빙 돌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08|159|대답 대신 은솔이는 새침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09|159|은솔이와 엄마는 서로 마주 보며 들떠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10|159|조은이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11|159|배시시 웃는 조은이가 갑자기 예뻐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12|159|아빠가 새 어항을 보고 빙긋이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13|159|여태 섭섭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14|159|고개를 획 돌려 보니, 처음 보는 다박머리 남자아이가 빙글빙글 웃고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15|159|솔참이는 괜히 웃음이 푹 튀어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16|159|그러자 솔참이도 도깨비들이 더 정답게 느껴집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17|159|장원 선생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초대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18|159|장원 선생은 편지를 접으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19|159|가벼운 다리를 가진 요정들이 주위에서 뛰어다니며 이 미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20|159|야로밀은 요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개를 간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21|159|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지 않고 반대로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22|159|야로밀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듣자 반가워서 계속 물어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23|159|소녀는 그의 부탁에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위협하면서 구슬 속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24|159|볼레슬라바는 놀랐지만 기쁨에 넘쳐 뛰어다녔고, 그녀의 첫 시선은 야로밀에게 가닿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25|159|애달프게, 그러나 감사라도 하듯 어린 말은 보이테흐를 바라보고 비벼 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26|159|미케시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27|159|바람의 뺨은 꽃으로 가득 찬 듯 향기로웠고 숨결은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28|159|보흐단카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게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29|159|그도 물처럼 술술 말이 나오는 자신이 만족스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30|159|달의 왕은 그녀를 품에 안고 은빛 구름을 따라 자신의 달나라 왕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31|159|실로밀은 인자한 매형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곧장 채찍을 찾으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32|159|실로밀 왕의 손자들도 은빛 갈기의 말과 함께 놀았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33|159|어부는 아이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, 금화를 한 주먹씩 무릎에 쏟아부어 주자 만족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34|159|왕은 전나무처럼 우람한 젊은이들을 유심히 훑어본 후, 흔쾌히 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35|159|슈테른베르크 왕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36|159|할아버지가 된 그는 손자들을 무릎 위에서 흔들어 주며 정직한 백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37|159|왕자는 재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아직 혼자여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38|159|아이들은 공작의 부로써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장차 민족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39|159|형제들은 공손하게 왕 앞으로 나아가 누구인지 이야기하고는 그를 초대하며 자신들의 성에 왕이 몸소 오신다면 영광이라고 아뢰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40|159|이 백조는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새가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자, 그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41|159|마법의 종말이 다가온 듯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고, 보통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다정한 시선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42|159|왕실에서 제공한 의상을 입어 외모가 더욱 출중해진 후작에게 왕은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했고, 공주 역시 후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43|159|신원은 모르지만 대단한 외모를 가진 공주가 도착했다는 전갈에 왕자는 영접하러 달려와, 마차에서 내리는 여인에게 손을 내밀고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44|159|왕자는 상드리용의 곁을 떠나지 않고 정담을 계속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45|159|요정의 예언처럼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멋진 표현이 튀어나왔고 아주 사려 깊게 행동해서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46|159|사람들이 처음에는 제일 아름다운 공주한테 가서 황홀하게 쳐다보지만, 이내 가장 총명한 사람에게로 발길을 돌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47|159|양은 아직 피로 흥건했지만 식인귀에게는 더없이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48|159|힘없는 고아나 핍박받는 과부에게는 권리를 보전해 주고 불가피한 전쟁으로 과거에 부과했던 일부 세금을 폐지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49|159|뜻하지 않게 왕이 들어간 곳은 맑은 시냇물과 녹음이 우거져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, 꾸미지 않고 소박한 자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인 까닭에 길을 잃은 걸 아주 다행으로 여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50|159|처녀 목동이 왕에게 건넨 잔은 그냥 흙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나 마노를 기본으로 수많은 금으로 번쩍거리게 장식해 쓸데없이 화려한 병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51|159|사랑의 기묘한 감정을 느낀 왕은 나중에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낯선 길로 접어들 때마다 주변 지형을 유심히 관찰해서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52|159|시간이 나는 대로 사냥터로 나간 왕은 수행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숲속에서의 행복한 방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53|159|첫사랑의 상대를 잘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아주 흡족해진 왕은 지체 없이 그날로 신하들을 소집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54|159|명망 있는 사람을 통해 왕의 소식을 접한 그리젤리디스도 마침 멋진 결혼식을 보려고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시골 오두막에서 나오는 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55|159|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를 보려고 자주 찾아왔고 왕보다 더 넋이 나간 왕비는 쉼 없이 아기를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56|159|그것을 돌려받고 기뻐하는 왕을 보면서 왕비는 예물을 받을 때 못지않게 돌려주면서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57|159|엄마 품속의 아기는 제 어미를 쳐다보며 웃고 장난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58|159|용모가 수려하고 잘생긴 궁정의 젊은 귀족이 어느 날 수도원 창살 너머로 공주를 우연히 발견하고 강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59|159|어떤 원망의 감정도 없이 평온한 마음의 왕비는 왕에게 영광과 풍요가 내리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없이 하늘에 빌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60|159|이런 달콤한 기쁨에 힘을 얻은 덕분에 공주는 다음 일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61|159|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부인은 순식간에 어렴풋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사안이 너무 중요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62|159|벌써 화장실에 다녀온 동식이는 솜사탕 한 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63|159|선생님은 그런 해동이를 끌어안고 귀여워해 주었고 친구들에게 해동이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64|159|어디선가 향기로운 풀 냄새가 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65|159|냄새를 맡자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만가만 잦아들고 사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66|159|그 옆에는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웃는 해동이와 닮은 아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67|159|아이는 싫은 표정도 없이 바보처럼 빙그레 웃기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68|159|꽃은 구름송이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라 있고, 바람이 불 때마다 향긋한 냄새가 은비의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69|159|아마 저녁 무렵에는 엄마 아빠가 반갑게 돌아오시겠지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70|159|잔잔하게 웃은 웃음에 얼핏 보면 코가 없어진 것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71|159|제삼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72|159|호박 넝쿨의 말이 솔깃해 마도는 침을 꼴깍 삼켰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73|159|진짜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74|159|어느 틈에 하늘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해님이 마도의 잘라진 꼬리 자리에 햇살 가루를 솔솔 뿌려 주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75|159|가까이 갈수록 불빛은 더 포근하고 아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76|159|아저씨의 마음과는 달리 훈이의 목소리는 맑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77|159|이렇게 완행열차는 언제나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다가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78|159|달빛이 비추듯 측백나무 울타리 구멍 둘레가 환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79|159|갈빛은 도망치려고 움츠렸던 뒷다리를 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80|159|날개에 이슬이 내려앉는 듯 부드러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81|159|엄마는 번쩍 정신이 드는지 쓰윽 입을 닦고 동생의 어깨를 꼬옥 안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82|159|우리 집은 사랑한다는 표시를 코맞춤으로 해 왔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83|159|아빠가 어깨를 툭 치며 싱긋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84|159|엄마가 얼굴을 찡그렸지만 정말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85|159|아빠의 손이 얹혀 있는 어깨가 훈훈해졌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86|159|큰아버지가 용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87|159|큰아버지가 용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88|159|그러나 소나무 혹에서 새를 꺼내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89|159|칼날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91|159|마당으로 이어진 길은 눈을 감고도 걸을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92|159|소나무 밑에 이르자 비로소 눈앞이 트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93|159|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신문, 방송에도 나고 인터넷에도 떴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94|159|나무 새 깎는 것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95|159|자식새끼 뒷바라지에 아파트 다 팔아 거지꼴로 나앉을까 싶더니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96|159|큰아버지 몰래 마른 나무토막을 집어다 불을 때던 것도 없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97|159|툭툭 베어져 나오는 칼밥들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98|159|할머니는 돌담에 기댄 못생긴 늙은 소나무 줄기를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399|159|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00|159|마치 할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01|159|웃음소리에 늙은 소나무의 솔잎들이 바르르 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02|159|동이는 그때서야 속으로 휴~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03|159|그렇게 만든 연필통은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04|159|마치 달빛처럼 느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05|159|그렇게 하자 전시실에 마치 보름달이 뜨는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06|159|도자기 속에는 거짓말처럼 할머니 집에 있는 늙은 소나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07|159|할아버지는 보름달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소나무의 줄기를 쓰다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08|159|늙고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소나무가 보름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09|159|기름 바다가 된 후 한 번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갯벌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10|159|갯바람이 병구의 등을 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11|159|한결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12|159|문규가 이사를 가면 옷을 입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13|159|병구는 그런 아줌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몸에 개흙을 묻히고 낙지 구멍을 뒤지는 시늉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14|159|그 바람에 병구는 낙지 밭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15|159|하늘에서 보면 인간 세상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16|159|환웅은 인간들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17|159|자기 목숨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18|159|그리고 옳은 일과 잘못한 일을 구별하는 것도 가르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19|159|눈이 부시도록 하얀 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20|159|주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물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21|159|높은 산에 올라가서 찾아봅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22|159|다른 족장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23|159|알을 만져 본 족장이 알이 따뜻해요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24|159|여섯 족장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25|159|그때 흥부가 좋은 꾀를 내었는데 이불에 구멍을 뚫어 다 같이 덮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26|159|흥부가 가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27|159|흥부는 겁이 났지만, 돈 삼십 냥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28|159|세월이 흘러 가난한 흥부네 집에도 봄이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29|159|새끼 제비도 고마운 듯 몇 번 지저귀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30|159|아름다운 옷 한 벌과 댕기, 그리고 신발 한 켤레가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31|159|사또는 작고 예쁜 신발의 주인이 궁금해서 신발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32|159|콩쥐가 신발을 한 짝만 신은 것을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33|159|곽 씨는 눈먼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34|159|마을 사람들은 심청에게 감동하여 밥, 김치, 장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35|159|그때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니 심청이 돌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36|159|오늘 부인을 만나니까 마치 어머니를 뵌 듯 반갑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37|159|부인께서 저를 딸로 삼으려 하시니 고맙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38|159|만약 몸을 팔겠다는 십 오 세 처녀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39|159|배 좌수와 장 씨는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40|159|장화와 홍련은 이름처럼 예쁘게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41|159|장화가 홍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금방 올 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42|159|홍련은 혹시 나를 장화 언니에게 데려가려는 것일까 하며 파랑새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43|159|수천 살 먹은 잉어인데, 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44|159|살아 있는 토끼의 간을 꺼내서 따뜻할 때 드시면 나으실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45|159|자라는 자기가 문어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, 자기가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46|159|토끼를 그려 주시면, 그 그림을 가져가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47|159|자라가 땅에 도착한 때는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핀 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48|159|자라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49|159|그 동물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50|159|납작하지만 넓고 둥근 몸 때문에 저는 물에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51|159|자라는 토끼에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52|159|자라와 토끼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길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53|159|늙은 스님은 하인에게 시주를 얻으러 왔으니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54|159|한참 동안 생각하던 늙은 스님이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55|159|못된 사람에게 벌만 줘서는 안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56|159|똑똑한 며느리는 진짜를 알아낼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57|159|우리가 결혼하던 첫날밤을 기억해요?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58|159|옹고집의 부인이 생각해 보니까 모두 맞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59|159|가짜 옹고집의 말이 끝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60|159|몽룡은 광한루로 봄꽃 구경을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61|159|광한루 주변에는 흰 꽃과 붉은 꽃이 가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62|159|그때 몽룡의 눈에 하얀 구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63|159|그네를 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만나고 싶었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64|159|춘향이 살짝 올려다보니 몽룡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65|159|하지만 월매는 속마음을 감추고 엄한 목소리로 왜 널 만나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66|159|월매는 속으로 기뻐하며 그럼 결혼도 약속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67|159|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수줍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68|159|춘향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네, 정말 좋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69|159|춘향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70|159|혹시 콩알이 떨어져 있을지도 몰라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71|159|밭에 가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 옵시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72|159|내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임금을 만났어요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73|159|김 첨지는 까투리와 새끼들도 잡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74|159|우리 둘이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면 어때요?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75|159|어머니,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76|159|무당이 초낭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77|159|이 댁에 복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78|159|오늘은 스님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싶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79|159|두 사람은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1_Q_159|F_H1_Q_159_0480|159|이방이 매를 살살 맞게 해 준다고 했어요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2_A_022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2_A_022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80d220675bbf6730e20b4cd746e8c3be1c252888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2_A_022.txt @@ -0,0 +1,439 @@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51|022|나도 어느새 엄마의 재미있는 꽃 이야기에 빨려 들어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52|022|주영이는 동자 스님을 바라보며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엄마 팔을 붙잡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53|022|내가 좀 더 가까이 다가가자 두 마리가 똑같이 고개를 이쪽저쪽으로 되똥거리다가 딱 멈추고 다시 똑같은 짓을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54|022|영진이가 만화영화 속에 나오는 김전일 목소리를 흉내 내며 하는 소리에 우리는 모두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55|022|손을 통해서 무어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 짜르르하게 전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56|022|엄마 이야기를 떠올리며 나도 모르게 흐뭇한 표정을 지어 보이자, 주영이, 아니 상수리나무 친구도 내 마음을 다 안다는 듯 싱긋이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57|022|지금도 자기를 울보로 알고 있을 초등학교 때 친구들에게 이제 울보가 아니란 사실이 전해질 거라 여기니 기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58|022|승우 아빠는 별명을 되찾은 게 기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59|022|일주일 후 아빠는 별이 일곱 개나 차에 떨어져 북두칠성이 되었다고 좋아하셨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60|022|할아버지께서는 흐뭇해하시며 준비해 두신 세뱃글을 꺼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61|022|할아버진 완이에게 세뱃글을 건네시며 껄껄 웃으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62|022|완이는 환해진 얼굴로 아빠와 엄마께 세배를 드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63|022|돈이 많아진 완이는 헤벌어진 입을 억지로 다물며 작은아빠와 작은엄마께도 세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64|022|굴참나무는 기분 좋게 신사의 소원을 들어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65|022|울먹이던 성진이도 계단을 발로 힘껏 차며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66|022|길쭉이와 울퉁이, 그리고 코코의 마음 걸음은 올 때보다 훨씬 가벼웠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67|022|준우 엄마가 처음 보는 것이라며 좋아했으므로 내 호기심이 커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68|022|어떻게 이런 모양으로 바꿨는지, 참 대단합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69|022|아빠 말씀에 우리는 깨소금 냄새 맡는 고소한 기분이 되어 외갓집을 향해 갈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70|022|장난으로 물었던 진우는 싸운다는 말에 그만 웃음이 터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71|022|할머니는 진우가 사랑스러워 엉덩이를 토닥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72|022|거실 탁자 밑에서 리모컨을 집어 든 할머니가 함박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73|022|꾸꾸기가 숨을 죽이고 있어도 할머닌 어느새 찾아내고서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74|022|동민이 아빠가 채널을 맞춰 드리자 할머니는 밝게 웃으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75|022|동전을 넣을 때 통에 떨어지는 땡그랑 소리는 그 사람의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76|022|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인 판매대에서 자신의 양심을 확인하려는 듯 돈통에 돈을 넣고 신문이나 잡지를 사 가는 걸 조금도 아깝지 않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77|022|기분이 좋을 때 아저씨의 두 콧구멍은 흡사 굴뚝처럼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78|022|일요일이면 층계의 옆벽에 새벽같이 나와 오줌 누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79|022|더구나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앵두를 따, 친구들과 나눠 먹는 일은 더없는 즐거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80|022|아이들은 모래로 두꺼비집을 만들기도 하고 성을 쌓기도 하면서 매우 즐거워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81|022|인희는 너무 반갑고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82|022|광호는 의기양양하게 어깨를 거들먹거리며 씨름판을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83|022|눈을 크게 뜨고 민수를 바라보던 아버지는 이윽고 고개를 끄덕이며 밝은 모습으로 입을 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84|022|내가 동화작가 명함을 내밀며 자원봉사 할 뜻을 밝히자 노인회 회장님과 함께 있던 노인회 분들은 기뻐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85|022|숲속학교 어린이들이 좋아졌고 더 열중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86|022|누렁이는 주인을 사랑해서 하루 종일 주인 곁에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87|022|주인이 기뻐하면 함께 기뻐하고, 주인이 슬퍼하면 함께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88|022|김 선비는 누렁이를 개라고 생각하지 않고 가족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89|022|김 선비는 웃으면서 누렁이의 목을 끌어안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90|022|맛있게 먹는 누렁이를 본 뒤에 자기도 먹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91|022|김 선비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웃으며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92|022|그러자 도토리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93|022|사또는 농부의 겸손한 행동을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94|022|농부가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95|022|어머니는 돌아오면 삼 남매를 품에 안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96|022|두 사람은 욕심 없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97|022|그래서 개 한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를 자식처럼 길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98|022|낚시에 걸린 것은 반짝거리는 황금 잉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099|022|살려 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00|022|할아버지는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01|022|그렇게 즐기다 보니까 며칠이 지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02|022|임금님의 창고에는 보물이 가득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03|022|신하는 임금님에게 다른 나라에서 가져온 귀한 그림을 바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04|022|망둥이 선생을 데려오자는 말에 멸치가 기뻐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05|022|눈을 감고 있던 망둥이가 갑자기 눈을 뜨고 멸치에게 기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06|022|병어는 웃지 않으려고 지느러미로 입을 꽉 잡았더니 입이 작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07|022|청년은 웃으며 아가씨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08|022|아가씨는 얼굴을 붉히며 알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09|022|용왕은 셋째 아들을 잘 대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10|022|누이동생은 깔깔 웃으면서 계속 따라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11|022|노총각이 평생 보지 못한 여러 가지 반찬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12|022|노총각은 여자에게 무척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13|022|여자가 계속 웃으면서 노총각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14|022|노총각이 고향으로 돌아오자 좋은 기와집이 그대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15|022|남편을 살리려는 아내의 정성에 부처님이 감동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16|022|그러나 아내가 무서워서 공동묘지에 가지 않았다면 산삼을 구하지 못했을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17|022|남편이 오랜만에 밝은 얼굴로 맛과 향이 아주 좋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18|022|주막 주인은 거위를 죽이지 않으려 했다는 선비의 말을 듣고 감동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19|022|할아버지는 가난했지만 할머니와 사이좋게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20|022|소년은 좋은 생각이 있다는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21|022|소년은 밝은 목소리로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22|022|소년이 노래를 부르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23|022|그리고 고개 위로 올라가 일부러 넘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24|022|몇 번을 넘어져도 힘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25|022|아이들은 모두 씩씩하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26|022|아이가 곶감을 통째로 입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27|022|벼루를 깨뜨린 아이가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28|022|아이들은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29|022|하지만 아이들의 지혜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30|022|부자 영감은 마침 잘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31|022|총각은 웃으면서 그 집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32|022|아이와 부부가 총각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33|022|처녀가 또 푸짐한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34|022|동생네는 먹을 걱정 없이 살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35|022|형이 동생을 축하하러 동생 집에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36|022|금덩이를 팔면 돈을 많이 받아 이제 고생하지 않아도 먹고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37|022|그때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라서 남편이 무릎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38|022|아내는 빨리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39|022|남편은 아내에게 조금 미안했지만 일이 자기 생각대로 되자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40|022|남편은 아내의 수다를 고치게 되어 기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41|022|사람들은 시아버지를 구한 며느리의 효심에 감동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42|022|아이는 자라서 부모님께 효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43|022|아들의 말을 듣고 아내는 귀가 솔깃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44|022|마음을 편하게 해 주고 춥거나 덥지 않게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45|022|그러나 시아버지도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46|022|며느리는 아이를 업고 일하지 않아서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47|022|마을 사람들이 아들과 며느리를 효자와 효부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48|022|두 사람은 새어머니가 정말 고마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49|022|사람들은 아들과 며느리가 효도를 해서 복을 받았다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50|022|최항은 아가씨와 결혼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51|022|딸은 얼굴이 예쁘고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52|022|밥과 반찬은 모두 맛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53|022|파랑새는 서로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 사이좋게 날아다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54|022|셋째는 기뻐서 얼른 초가집으로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55|022|할머니는 셋째를 보며 몹시 즐거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56|022|삼 형제는 아버지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넉넉하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57|022|형제는 동시에 금덩어리를 강에 던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58|022|집과 땅을 준 노인도 방이의 일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59|022|그 후 방이 형제는 오랫동안 사이좋게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60|022|여동생의 말에 오빠는 눈물을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61|022|사람들은 모두 동생의 착한 마음씨와 용기를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62|022|그 후 형제는 오랫동안 행복하고 사이좋게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63|022|김춘추는 문희와 만나서 즐겁게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64|022|김유신은 자기 뜻대로 된 것이 기뻐서 속으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65|022|이산해의 어머니는 웃는 얼굴로 남편에게 달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66|022|이산해의 아버지는 가족들과 반갑게 인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67|022|훈장님과 과부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68|022|아이의 중매로 두 사람은 부부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69|022|결혼한 두 사람은 평생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70|022|네 사람이 모두 좋은 짝을 만나 결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71|022|모든 사람이 그의 실력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72|022|온달이 그렇다고 하자 왕은 크게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73|022|그리고 온달과 평강 공주를 궁궐로 오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74|022|공주는 부끄러움도 잊고 즐겁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75|022|왕이 웃으며 호동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76|022|여러분은 아침부터 수영도 할 수 있었을 테고, 숲속에서 매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로 크게 고함지르거나 또 형들이 풀 베는 데 따라가서 우에노노하라에 가기도 했겠지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77|022|마타사부로는 모두가 보고 있는 가운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잠자코 출입구를 나가서 뒤를 따르고, 두 사람은 운동장을 지나서 강 아래쪽으로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78|022|다음 날 이치로는, 그 이상한 아이가 오늘부터 정말 학교에 와서 책을 읽을지 어떨지 빨리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여느 때보다 일찍 가스케에게 학교에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79|022|그런데 가스케는 이치로보다 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듯, 벌써 밥을 먹고 책을 싼 책보도 가지고 집 앞으로 나와서 이치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80|022|가스케도 역시 그 기둥 아래에서 가만히 그쪽을 보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, 두 사람은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습니다, 왜냐하면 갑자기 마타사부로가 그 아래쪽 길에서 회색 가방을 오른손에 들고 뛰듯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81|022|모두는 모여서 어제처럼 반듯이 줄지어 섰고, 마타사부로도 어제 말한 곳에 반듯이 서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82|022|선생님은 해님이 정면에 있어 조금 눈부신 듯하면서도, 구령을 천천히 붙여서 이윽고 모두는 출입구를 통해 교실로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83|022|둘째 시간에는 일 학년에서 육 학년까지 모두 음악을 했습니다, 그리고 선생님이 만돌린을 가지고 와서 모두는 지금까지 노래한 것을 선생님의 만돌린에 맞추어 다섯 곡이나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84|022|다음다음 날 아침, 하늘은 활짝 개고 골짜기의 시냇물은 졸졸 소리 내며 흘렀습니다, 이치로는 도중에 가스케와 사타로, 에쓰지를 만나 함께 사부로네 집 쪽으로 갔습니다, 학교에서 조금 하류 쪽에서 계곡물을 건너고 나서 물가에서 버드나무 가지를 모두 한 가지씩 꺾어서 파란 껍질을 빙빙 돌려 벗겨 채찍을 만들어서 손으로 휙휙 흔들면서 위쪽 들판으로 길을 점점 올라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85|022|빛이 나거나 그늘지거나 가는 길에도 겹겹이 많은 언덕 너머에, 강에 연한 진짜 들판이 희미하고 푸르게 펼쳐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86|022|정말로 거기는 벌써 우에노노하라의 입구여서, 깨끗하게 베어진 풀 속에 한 그루 큰 밤나무가 서 있는데, 그 줄기는 밑동이 새까맣게 타서 커다란 동굴같이 되고, 그 가지에는 낡은 새끼줄이랑 떨어진 짚신 따위가 매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87|022|사부로는 그다음에 서서 여기에는 곰이 없으니까 말을 풀어놓아도 되겠구나 하고 말하면서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88|022|고스케가 그 밑으로 빠져나가려고 하자, 가스케가 난 이런 거 빼낼 수 있어라고 말하면서 한쪽 끝을 빼내어 아래로 내렸으므로 모두는 그것을 뛰어넘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89|022|그래도 모두는 재미있어서 이럇, 이럇 하면서 열심히 그 뒤를 쫓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90|022|가스케는 웃으며 흠, 뭐야, 말이 어딘가에서 무서워서 멈칫 서 있어 하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91|022|내리자 둘은 동시에 벌떡 일어나 개찰구로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92|022|하지만 분명히 흐르고 있다는 것은, 두 아이의 물에 잠긴 손목 언저리가 조금 수은 빛을 띤 것처럼 보이고, 손목에 부딪친 물결이 아름다운 인광을 발하며 가물가물 타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93|022|야, 이상한 게 있어 캄파넬라가 신기한 듯이 멈춰 서서 바위에서 검고 가늘고 긴, 앞이 뾰족한 호두 열매 같은 것을 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94|022|정말로 바람처럼 달렸지만, 숨도 차지 않고 무릎도 아프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95|022|이런 게 들어 있었나 생각하고선 서둘러 꺼내 보았더니 그것은 네 번 접은 엽서 크기 정도 되는 녹색 종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96|022|청년은 남자아이의 젖은 듯한 검은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모두를 위로하면서 자신도 얼굴색이 점점 눈부시게 밝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97|022|아빠가 밥도 못 하고 반찬도 못 한다고 해도 괜찮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98|022|돈만 있으면 친구들에게도 잘난 척할 수 있고 맛있는 것도 사 먹을 수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199|022|하영이는 책상 위에 커다란 인형을 올려놓은 순간부터 어깨가 으쓱, 한 뼘은 올라간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00|022|엄마는 하영이가 인형을 품에 안고 눈을 반짝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, 점심을 굶어 가며 돈을 모아 사 준 게 조금도 아깝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01|022|그다지 친하지도 않은 송희와 아란이가 갑자기 친한 척하며 하영이 옆에 철썩 달라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02|022|하영이는 은근히 기분이 좋았어요, 누군가 자기를 알아주고 가까이하고 싶어 한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03|022|하영이의 인형을 바라보며 빙 둘러선 아이들은 눈빛을 반짝이며 하영 공주의 생일 파티를 제멋대로 상상하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04|022|비록 비좁은 곳이지만 예쁘고 아늑하게 꾸며진 그 방에 엄마와 둘이 살고 있는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05|022|화르르 불붙어서 공부한 덕에 하영이는 딱 한 번 반에서 일등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06|022|그래도 한 번 일등은 영원한 일등, 이라고 하영이는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07|022|머릿속에서는 언제나 일등 하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08|022|아이들도 하영이 성적이 떨어지긴 했지만 일등의 기억을 아주 잊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09|022|빌라 반지하에 산다는 걸 떠들고 다니지 않는 것만으로도 하영이는 유리가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10|022|빌라 주인이라고 둘러대긴 했어도 그야 안 믿으면 그만일 텐데 유리는 하영이가 하는 말을 그대로 다 믿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11|022|하영이는 조심스럽게 인형을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12|022|아빠도 동생도 언니도 없이 엄마와 둘만 지내면서 때로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13|022|인형을 꼭 안고 있으니 동생이라도 생긴 듯해서 마음이 따스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14|022|늦은 시간 퇴근해서 집에 온 엄마는 하영이가 인형을 안고 있는 걸 보고는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15|022|하영이는 외국 여가수가 착 달라붙는 가죽 바지를 입고 춤추며 노래하는 뮤직비디오를 정신없이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16|022|아주머니는 언제나처럼 작은 손종을 울리며 아파트를 한 바퀴 빙 돌았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17|022|종소리는 아파트 사이사이를 지나고, 층계를 따라 오르내리기도 하고, 창문을 기웃거리기도 하며 퍼져나갔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18|022|사람들이 두부를 사려고 하나둘 트럭 주위로 다가왔지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19|022|서쪽 하늘을 붉게 덮고 있는 노을 때문이었을까요, 사람들 얼굴이 유난히 발그레 물들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20|022|조마조마했던 내 마음이 이제야 조금 편안해졌고, 우리 엄마도 저랬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21|022|다행스럽게도 빨간 스웨터 아주머니가 아저씨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주었고, 두부 장수도 어제처럼 두부를 한 모 주고 갔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22|022|추석이 가까워 오자 쉼터 주위에 빙 둘러서 있던 소나무들이 휭휭 바람 소리를 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23|022|나는 수저를 놓자마자 공터로 달렸어요, 내 호주머니 속에는 엄마 몰래 넣어 둔, 물로 된 감기약 한 병이 들어 있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24|022|벌써 소문이 돈 모양인지, 아파트 사람들이 트럭 주위로 하나둘 모여들더니, 너도나도 두부를 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25|022|평소에도 고양이는 내가 막대 사탕을 들고 있으면 빼앗으려고 어리광을 부리며 훌쩍훌쩍 뛰어오르고, 주변을 빙빙 돌고, 야옹야옹 난리였거든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26|022|물론 동재가 막대 사탕을 들고 있을 때도 마찬가지였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27|022|노란 티셔츠를 입은 동재가 하얀 액자 속에서 활짝 웃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28|022|손에 들고 있는 빨간 막대 사탕이 유난히 맛있어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29|022|막대 사탕 냄새가 나면 자다가도 눈을 번쩍 뜨는 고양이거든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30|022|나는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희망문구사를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31|022|고모 집을 향해 달렸어요, 무단횡단 하지 않고, 건널목에서도 신호를 잘 지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32|022|당신이 우리 동재 사진을 다 태우지 않았군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33|022|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은 바로 우리 할머니 한 사람뿐이라니까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34|022|바다처럼 넓은 연꽃 방죽이 눈앞에 펼쳐졌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35|022|셀 수도 없이 많은 차들, 구름처럼 몰려다니는 사람들, 사방은 온통 기쁨으로 들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36|022|만날 보면서 살았던 연꽃 방죽인데 꼭 처음 보는 것처럼 대단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37|022|사람들은 여기저기서 연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고,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38|022|아이들이 연꽃을 바라보며 벌린 입을 다물 줄 몰랐고, 작은 아이들은 마냥 소리 지르며 뛰어다니기도 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39|022|어떤 할머니는 연꽃 앞에서 두 손을 모으고 기도를 올렸고, 옆에 서 있던 작은 여자아이가 할머니를 따라 흉내를 냈고, 아주머니도 가슴에 성호를 그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40|022|언제 왔는지 친구들이 둥그렇게 나를 싸고 서 있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41|022|눈을 비비며 막 일어서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아빠가 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42|022|아빠도 동네 사람들과 함께 연꽃축제를 보러 온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43|022|코앞으로 아빠 얼굴이 커다랗게 다가왔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44|022|나는 두 눈을 치뜨고 아빠 얼굴을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45|022|분명 오늘 아침에도 못난 놈이라고 야단쳐 놓고는 아닌 것처럼 딴소리를 하는 아빠가 너무 웃겼거든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46|022|친구들이 아빠와 나를 바라보며 어깨를 으쓱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47|022|나는 조금 부끄러웠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채 시치미를 뗐어요, 꼭 아빠처럼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48|022|물에 빠져 죽게 되었는데 어떤 영감님이 구해 주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49|022|그분이 논 다섯 마지기 값을 내놓고 저를 구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50|022|청년이 자기 아버지를 사랑방으로 데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51|022|살려 주셔서 고맙습니다, 저를 살려 주셨으니까 은혜를 갚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52|022|예쁜 아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53|022|나무꾼은 선녀와 함께 집에 오는 동안 꿈을 꾸는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54|022|선녀는 정말 아름다웠고 마음씨도 아주 착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55|022|셋째 딸의 앞에는 구렁이가 아니라 잘생기고 멋진 청년이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56|022|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아주 잘 어울리는 부부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57|022|정승은 매우 기뻐하며 총각을 사위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58|022|정승은 총각에게 소 대신 자기 딸을 주었고, 총각은 좁쌀 한 톨을 맡겼다가 정승의 딸을 얻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59|022|총각은 정승의 딸과 결혼해서 오래오래 잘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60|022|아이는 호랑이도 무서워하지 않았는데, 곶감이란 말을 듣고 뚝 울음을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61|022|이제 살았다, 호랑이한테 먹힐 뻔했다, 정말 큰일 날 뻔했다 소도둑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62|022|호랑이도 등이 가벼워지자 안심했고, 무서운 곶감이 떨어져서 매우 기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63|022|그 후 마을에는 호랑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64|022|호랑이에게 잡혀간 사람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65|022|돌부처가 재채기를 하니까 나무가 흔들려서 배가 다 떨어졌습니다, 그래서 저는 맛있게 주워 먹었지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66|022|영감이 들어 보니까 정말 재미있는 거짓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67|022|그때 파랑새가 다시 할아버지 쪽으로 날아왔고, 할아버지는 파랑새가 돌아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68|022|할아버지는 한참 걸어왔기 때문에 목이 말랐고, 두 손으로 샘물을 떠서 마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69|022|샘물은 아주 달고 시원했고, 할아버지는 몇 번 더 샘물을 마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70|022|할 수 없이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찾으러 산으로 갔는데, 산으로 가던 할머니는 곧 할아버지와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71|022|할아버지는 약초 바구니를 들고 산에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72|022|여보, 우리가 이 아기를 기릅시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73|022|가난한 영감은 노인을 반갑게 맞고서, 노인을 깨끗한 이부자리에서 자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74|022|아버지 들쥐는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아들을 들쥐와 결혼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75|022|내가 수염의 윗부분을 만지면 높은 사람이라는 뜻이니, 비싼 술과 안주를 준비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76|022|수염의 가운데 부분을 만지면 신분이 중간인 사람이니, 보통 술과 안주를 준비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77|022|수염의 아랫부분을 만지면 신분이 낮은 사람이니, 싼 술과 안주를 준비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78|022|스님들은 병에 걸린 스님을 안고 구멍으로 가서는 구멍 옆에 앉게 했고, 며칠 후 스님은 병이 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79|022|스님들은 구렁이의 힘이 분명하다고 믿었고,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널리 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80|022|사람들은 스님들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고, 스님들의 말을 믿는 사람이 점점 많아져 사람들은 병이 나면 구멍에 와서 기도했고, 아기를 낳고 싶어도 구멍에 와서 기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81|022|종우가 하는 말에 아이들이 까르르 웃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82|022|학주는 기분이 좋아져서 대꾸합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83|022|학주는 입이 헤벌어져서 사탕을 쪽쪽 빨아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84|022|학주는 신이 나서 친구들한테 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85|022|동근이가 낄낄대자, 병태는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86|022|아빠의 손이 볼에 닿는 순간, 학수는 찬 바람이 매섭게 부는 추운 바깥에 서 있다가 갑자기 따스한 방 안에 들어온 것처럼 온몸이 따뜻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87|022|선생님의 갑자기 높아진 목소리에 아이들은 까르르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88|022|선생님의 따스한 목소리에 병선이의 굳었던 마음은 사르르 녹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89|022|머리를 긁적거리며 영민이는 기분이 좋아서 입이 벌어집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90|022|갑자기 기운이 솟아난 민경이의 표정이 환해집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91|022|민경이는 큰 눈을 재미나게 데굴데굴 굴리면서 침을 튀깁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92|022|민경이의 말에 여기저기서 아이들이 웃음을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93|022|새 옷을 입은 은솔이보다 은솔이 엄마가 더 신이 나고 들뜬 표정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94|022|약속 장소인 음식점에 들어가자, 제호 엄마랑 다른 엄마들이 반갑게 손을 흔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95|022|은솔이 엄마는 칭찬에 대한 답례로 웃어 주면서 평소의 생각을 밝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96|022|혁이도 맛보자마자 푹 반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97|022|혁이랑 조은이는 깔깔 웃으면서 놀이터에 갔지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98|022|먹이도 직접 주면서 즐거워했지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299|022|그 말을 들은 중학생들이 히죽히죽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00|022|며칠 동안 표정이 어두웠던 엄마가 오늘은 활짝 웃고 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01|022|저만치 높은 바위 위에서 고실이가 흐뭇하게 웃으며 내려다보고 있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02|022|어른들은 싱글벙글 웃으면서 사탕이랑 초콜릿을 아낌없이 나눠 줍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03|022|아이는 솔참이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유쾌하게 노래를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04|022|솔참이가 좋아서 손뼉을 치자, 다박머리 아이가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05|022|엽전 도깨비는 손뼉을 치며 하하하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06|022|마치 땅 위를 구름처럼 둥둥 떠다니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07|022|분명히 아버지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원이를 업고 온 집 안을 한 바퀴 돌 겁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08|022|원이는 아버지의 그림자가 훨씬 큰 거인이 된 것을 보면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09|022|그는 들꽃들과 이야기도 하고, 고충도 털어놓으며 어울려 즐겁게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10|022|그들의 얼굴은 발그레하게 불타올랐고 두 눈은 생기가 넘쳐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11|022|그는 맛있는 과일을 따서 실컷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12|022|그는 기뻐서 농부에게 옷값을 두 배로 치르고는 저녁 식사를 하고 자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13|022|그는 걷느라 지쳤는데 도시에 당도해 기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14|022|이곳에 창백한 여인이 은빛 물결을 따라 떠다니고 그녀의 주위에는 이상한 기쁨을 가진 물결이 몰려와서, 그녀의 하얀 어깨에 입맞춤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15|022|그는 향기로운 나뭇잎에 얼굴을 묻으며 그녀와 함께 했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되뇌고 사랑스러운 생각 속에서 잠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16|022|모두들 두 연인이 앉아 있는 옥좌에 다가와 사랑스러운 노래를 부르며 꽃으로 옥좌를 장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17|022|밀라다는 아직 자유로울 수 있어 기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18|022|이제 보이테흐에게는 흥미로운 일과 사랑스러운 기쁨으로 충만한 나날들이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19|022|사랑하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보이테흐 자신이 절벽 정원으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꽃들을 골라 가져왔던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20|022|젊은이들은 기뻐하며 테이블에 앉아서 먹고 마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21|022|그런데도 젊은 남자는 실 잣는 아름다운 아가씨를 집으로 데려가기로 결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22|022|하녀들도 보흐단카의 착한 마음씨를 알게 되어 모두들 새 안주인을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23|022|보흐단카가 사랑스러운 아이에게 입을 맞추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24|022|자신이 이곳에서 환영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25|022|그는 두 아들을 가지게 되었고 이제 왕비가 된 공주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26|022|악마를 속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 그는 행복한 상상을 하며 왕비의 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27|022|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에 떠오른 미소를 보자 왕비 또한 행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28|022|그래서 마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가족들과 하루 종일 행복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29|022|그들은 나룻배를 보자 아빠가 저녁 식사거리를 가져온다고 소리쳐서 엄마를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30|022|형들은 어느 커다란 숲속 풀밭에 모여 앉아 막내가 아침에 일어나 초라한 말 한 마리만 서 있는 걸 보면 과연 뭐라고 얘기할까라며 만면에 웃음을 띠고 얘기하며 점심을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31|022|벨렌카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뻐진 슈테든베르크는 백마에게 달려가 조언을 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32|022|그러나 그는 열쇠를 가지러 가겠노라고 자청했고, 이 소식에 왕과 형들은 더욱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33|022|순간 악마는 사라지고 기쁨에 찬 주인이 목동의 손에 입맞춤을 하며 보답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34|022|목동은 책략으로 왕자를 구한 것이 기뻐 마음속으로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35|022|열린 창문에서 커다란 웃음소리와 이야기 소리가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36|022|공작은 아기를 마치 자신의 아이인 것처럼 좋아했고 그에게 야로미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37|022|루젠카는 기쁜 마음으로 새를 꺼내고 생명수를 뜬 다음, 황금 가지 세 개를 꺾어 언덕에서 아래로 걸음을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38|022|그녀는 재빨리 그리고 손쉽게 머리카락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39|022|사랑에 빠진 현명한 백조 역시 그녀 외에 다른 사람이 그를 애무하도록 허락하지 않았고, 그녀 외에는 어느 누구에게도 노래를 불러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40|022|왕자님의 아름다움에 마음이 수그러진 마녀가 왕자님께 저주를 걸며 조건을 달아 놓은 덕분에, 저는 그 조건을 해결해 드리고자 마음먹게 되었고 그 일은 또한 저에게도 기쁨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41|022|네 시간이 지나도록 두 사람은 자기들이 하려던 이야기의 절반도 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42|022|식사가 진행되는 동안 악사들은 바이올린과 오보에를 연주했는데, 그 음악은 거의 백 년 가까이 들어 보지 못한 것이었지만 아주 훌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43|022|이제 네 살이 된 오로르는 주방장을 보더니 웃으며 달려와 그의 목을 잡고 사탕을 달라고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44|022|주방장이 가금 사육장으로 가서 어린 양을 목 베어 아주 맛있는 소스로 요리해 모후에게 대접하니, 모후는 지금까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처음이라고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45|022|사냥물에 의기양양해진 고양이는 왕궁으로 가서 전하에게 알현을 요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46|022|그러자 왕은 너의 주인에게 가서 선물을 받아서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해라라고 치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47|022|고양이가 사육장에서 잡은 토끼를 진상한 것처럼 차고새를 바치자 왕은 그것을 여전히 기쁘게 받고 마실 것을 하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48|022|후작이 매우 공손하면서도 다정한 시선을 두세 번 보내자 공주는 그 젊은이를 열렬히 좋아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49|022|자신의 계략이 성공한 것에 고무된 고양이는 왕의 일행보다 앞서 나가 풀을 베던 농부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50|022|수확하던 농부들의 이 곡식은 카라바 후작님의 것입니다라는 말에 왕은 후작과 함께 있는 게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51|022|처녀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사랑을 느낀 왕자는 그런 능력이야말로 결혼 상대에게 줄 수 있는 어떤 것보다 값진 것이라고 생각하고 둘째를 왕궁으로 데려가 결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52|022|아주 먹음직스러운 야식이 나왔지만 왕자는 상드리용을 쳐다보느라 전혀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53|022|혼자 있는 공주를 만난 기쁨에 리케 왕자는 최대의 존경과 예를 갖추어 말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54|022|굶어 죽을 지경이었던 부부에게 그 돈은 단비와 같았기에 나무꾼은 부인을 즉시 푸줏간으로 보내 세 끼 저녁 분량의 고기를 사서 한꺼번에 먹었는데, 두 사람이 그만큼 오래 굶주렸던 탓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55|022|아이들은 무릎을 꿇고 빌었지만 식인귀는 측은함을 갖기는커녕 그들을 삼킬 듯 잔인한 시선으로 쳐다보며 아이들에게 좋은 소스를 치면 아주 훌륭한 음식이 될 거라고 부인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56|022|식인귀의 모든 재산을 챙긴 엄지 동자는 부모님 집으로 돌아가 환영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57|022|울창한 숲과 개천, 초원이 불러일으키는 달콤한 몽상에 빠졌던 왕은 지금까지 세상에서 본 적이 없었던 가장 상냥하고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을 목격하고 눈과 가슴으로 금방 감동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58|022|서로 시선이 마주치자 그녀의 아름다운 피부는 갑작스레 강렬한 홍조를 띠면서 눈부신 광채를 발했고 환하게 핀 얼굴에는 청순함이 넘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59|022|부끄러워하는 모습도 사랑스러운 순진무구한 처녀에게서 왕은 다른 여성들에게 기대하지 않았던 소박함과 온화함, 진실성을 한꺼번에 발견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60|022|그런 가운데 처녀는 타는 갈증을 이기지 못한 왕이 물을 마시려고 개울가 습지에 몸을 굽히는 걸 보고 잠시만 기다리세요, 나리라고 제지한 뒤, 즉시 자신의 오두막으로 달려가 잔을 가져와 물을 떠서 우아하면서도 기꺼운 마음으로 잔을 왕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61|022|다음 날이 되자 지방의 모든 의회에서 보낸 행정관이 앞다투어 등장해 왕과 왕비에게 축하 연설을 길게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62|022|하늘의 축복 속에 결혼한 왕과 왕비는 한 해가 가기 전에 자식을 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63|022|왕비는 여전히 부드럽고 다정하게 그를 대했는데 부부가 가장 화목했던 시절에 버금가는 애정을 왕에게 베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64|022|인접국에서도 그를 무서워했기에 왕국의 백성들은 태평성대를 즐기며 종려나무 그늘에 앉아 미덕이 퍼지고 예술이 만개하는 걸 지켜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65|022|다정함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사랑과 순수함을 공유했던 두 사람 사이에 덕망이 넘치는 여자아이가 태어났는데, 부부는 더 많은 자손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딸 하나로 기꺼이 달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66|022|아침 일을 간단히 마치고 난 공주는 방에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그고 몸을 깨끗이 닦고 대모가 준 상자를 열어서 화장대를 단정하게 펼친 다음 그 위에 화장 로션이 담긴 병을 늘어놓는데, 큰 거울 앞에선 기분이 좋아지고 흡족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67|022|가슴이 확 트이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68|022|날아가는 잠자리를 쫓던 은비의 눈이 환하게 밝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69|022|아저씨의 어깨를 감싸며 부축하는 아빠의 모습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70|022|제일이가 멋진 연미복 겨드랑이에 두 손을 찌르고 아주 만족스럽다는 듯 동생들을 둘러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71|022|장작이 젖어 버렸는지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아궁이의 불씨를 훅훅 불어 대는 공양주 보살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하마터면 웃음이 터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72|022|이렇게 빗방울의 반주에 맞추어 아무 노래나 부르면 멋진 동요가 됩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73|022|꼬리가 고양이의 앞발에 찍힌 것 같은데 이상하게 마도의 몸은 날개를 단 듯 훨훨 나는 게 아니겠어요?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74|022|빨간 우체통을 죄고 있는 나사들이 반갑게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75|022|오랜만에 돈이 손에 쥐이는 일감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76|022|품삯을 받으면 운동화 한 켤레라도 사 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77|022|아저씨는 부자가 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78|022|세 식구가 살기에도 비좁은 아파트에서 살다 넓은 아파트로 이사를 오니 기분이 좋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79|022|지끈거리던 머리가 점차 맑아지고 뺨으로 날아드는 빗방울이 시원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80|022|여자아이의 얼굴은 행복에 겨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81|022|답답하던 가슴이 뻥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82|022|엄마가 두 팔을 벌리며 반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83|022|엄마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84|022|갑자기 엄마가 뒤에서 욱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85|022|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와 기름을 치워 준 덕에 바다가 제 빛깔을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86|022|부드러운 개흙이 병구의 손을 순하게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87|022|할아버지가 하얀 수염을 흔들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88|022|동이가 신이 나서 종알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89|022|동이는 찬물 목욕을 한 듯 기분이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90|022|불개미들은 신이 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91|022|아이는 갈빛의 연두색 속 날개를 보자 눈을 반짝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92|022|숨을 쉰다는 것은 언제나 마음을 든든하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93|022|맨 앞에 서서 엄마 아빠를 돌아보며 손가락으로 브이자 사인을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94|022|아빠는 눈을 찡끗하며 두 손을 번쩍 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95|022|아빠는 엄마를 돌아보며 입가에 가득 웃음을 담았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96|022|큰아버지가 떨어진 가지에서 소나무 혹을 잘라 내며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97|022|큰아버지가 웃으면서 할머니의 말을 냉큼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98|022|오히려 상처가 있어 물결무늬 가슴 깃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399|022|동이는 운동화를 구겨 신은 채 할아버지를 따라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00|022|마주 오던 아저씨가 할아버지에게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01|022|하얀 도자기에서 내뿜는 빛들이 전시실을 가득 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02|022|동이는 믿을 수 없어 손등으로 눈을 비볐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03|022|할아버지의 손길이 닿자마자 소나무의 줄기와 가지에 붉은빛이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04|022|병구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누르며 낙지 밭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05|022|갯벌 속에 낙지가 돌아온 것을 보면 낙지 밭에도 낙지가 가득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06|022|남들은 온몸에 개흙을 묻혀 가며 구멍을 뒤져야 낙지를 잡을까 말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07|022|환웅은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08|022|죄지은 사람을 벌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09|022|환웅 천왕은 곰과 호랑이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10|022|곰과 호랑이가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11|022|여섯 족장이 아이를 샘으로 데려가서 샘물로 아이의 몸을 깨끗이 씻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12|022|밝은 빛으로 세상을 다스린다는 뜻으로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13|022|용의 옆구리에서 나온 여자아이는 얼굴이 아주 예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14|022|그 빛을 보고 새와 짐승들이 모여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15|022|알에서 아이가 나오다니 놀라워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16|022|무사히 강을 건넌 주몽 일행이 졸본에 도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17|022|주몽 일행은 물고기와 자라의 등을 밟고 강을 건넜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18|022|잠시 뒤에 수많은 물고기와 자라가 물 위로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19|022|각 마을의 족장들이 모두 찬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20|022|여섯 족장이 알을 가르자 알에서 잘생긴 남자아이가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21|022|그럼 이 아이를 잘 모셔야겠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22|022|문과 지붕에는 구멍이 있었고 집이 곧 무너질 것 같았으며 방도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23|022|어느 날, 흥부네 가족이 빈집을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24|022|흥부는 큰돈을 벌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25|022|흥부는 제비를 자식처럼 매일 지켜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26|022|흥부는 새끼 제비의 다리를 정성껏 치료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27|022|열흘쯤 지나자, 새끼 제비는 조금씩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28|022|제비 임금님은 새끼 제비에게 은혜를 갚는 박씨를 주면서 내년 봄에 이것을 흥부에게 갖다주어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29|022|흥부는 제비가 왜 박씨를 가져왔을까 하며 기쁜 마음으로 새끼 제비가 준 박씨를 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30|022|놀라는 콩쥐에게 검은 소가 웃으며 너의 착한 마음씨에 하느님도 감동하셨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31|022|콩쥐는 배 씨와 팥쥐에게 주려고 열매를 집으로 가져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32|022|발밑의 커다란 두꺼비 한 마리가 도와준다는 말에 고마워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33|022|몇 달 후 콩쥐 외갓집에서 큰 잔치가 열렸는데 콩쥐네도 초대를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34|022|새들은 벼의 껍질을 벗겨서 먹을 수 있는 쌀로 만들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35|022|선녀는 콩쥐에게 예쁜 비단 보자기로 싼 물건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36|022|콩쥐는 옷을 입고 머리에 댕기를 달았고 예쁜 신발을 신고 집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37|022|얼굴뿐만 아니라 마음씨도 아름다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38|022|집안 살림이 점점 넉넉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39|022|심 봉사는 그 말을 듣고 희망을 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40|022|하늘이 도왔는지 심청은 건강하게 잘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41|022|부인이 심청을 보고 니가 심청이구나 하며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42|022|스님이 심 봉사를 물 밖으로 끌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43|022|스님, 제가 공양미 삼백 석을 시주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44|022|뱃사람은 심청을 칭찬하고 쌀 삼백 석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45|022|심 봉사가 그래, 오늘은 반찬이 매우 좋고 맛있구나 하며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46|022|용왕은 잉어에게 와 주어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47|022|토끼가 빠르고 영리해도 제 힘센 다리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48|022|내가 토끼를 잡아 오지 못한다면, 용왕님께 내 목숨을 바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49|022|자라가 토끼에게 점잖은 목소리로 토끼님, 정말 반갑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50|022|자라는 웃으며 토끼에게 자기를 소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51|022|오래전부터 산속의 지도자인 토끼님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52|022|정말 제가 그렇게 훌륭해요?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53|022|자라는 토끼가 유혹에 넘어온 것 같아 기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54|022|하하하, 토끼님, 그것은 나쁜 꿈이 아니라 정말 좋은 꿈입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55|022|칼을 배에 댄 것은 반짝이는 허리띠를 맨다는 뜻이에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56|022|온몸에 피를 흘리는 것은 붉은 옷을 입는다는 의미예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57|022|눈 깜짝할 사이에 용궁에 도착할 겁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58|022|친구에게 그 정도는 당연히 해야지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59|022|스님들은 늙은 스님의 생각이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60|022|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61|022|자세히 보니 그네를 타는 소녀의 속치마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62|022|몽룡은 방자에게 그네를 타는 저 소녀는 누구지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63|022|하하, 저 소녀가 바로 춘향입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64|022|몽룡과 방자는 빨리 걸어서 춘향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65|022|처음 보았는데 사랑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66|022|어떤 날은 몽룡이 춘향을 업어 주며 놀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67|022|즐거운 일이 생기고 당신의 소원을 이룬다는 뜻이에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68|022|그 얼굴은 그리운 몽룡의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69|022|장끼와 까투리는 아주 사이가 좋아서 자식이 많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70|022|임금께서 나에게 벼슬을 주고 콩도 한 자루 주셨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71|022|지금 배가 많이 고프니까 저 콩이 더 맛있겠지요?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72|022|내가 강을 건너가 전쟁에서 이기는 꿈이에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73|022|콩을 먹으면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74|022|까투리는 멋있는 남자와 결혼해서 기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75|022|둘이서 늙어 죽을 때까지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76|022|김 첨지는 장끼가 덫에 걸려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77|022|김 첨지가 지팡이를 들고 덫이 있는 곳으로 뛰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78|022|매는 꿩 새끼를 잡고 하늘 높이 올라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79|022|그런데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꿩고기를 먹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80|022|나라에서 그를 칭찬하지 않는 사람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81|022|열 달이 지나고 춘섬은 남자아이를 낳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82|022|길동은 자라면서 재주가 뛰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83|022|한 번 보면 모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84|022|초낭은 무당에게 돈을 많이 주어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85|022|도둑들이 당신은 우리 대장이 될 만한 사람입니다 하며 길동을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86|022|대감의 아들이 절에 온다고 하니까 주지가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87|022|아들이 절에 있으면 대감이 절에 시주를 많이 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88|022|길동이 탐관오리의 관청에 들어가 곡식을 빼앗아 가난한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22|F_H2_A_022_0489|022|길동은 율도국 왕이 되어 나라를 잘 다스렸습니다. diff --git a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2_A_039.txt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2_A_039.tx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..11d26866babd656e3bab46781e4118bf0f0ac789 --- /dev/null +++ b/datasets/EmotionStyle/_raw/scripts/F_H2_A_039.txt @@ -0,0 +1,439 @@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51|039|나도 어느새 엄마의 재미있는 꽃 이야기에 빨려 들어가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52|039|주영이는 동자 스님을 바라보며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엄마 팔을 붙잡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53|039|내가 좀 더 가까이 다가가자 두 마리가 똑같이 고개를 이쪽저쪽으로 되똥거리다가 딱 멈추고 다시 똑같은 짓을 되풀이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54|039|영진이가 만화영화 속에 나오는 김전일 목소리를 흉내 내며 하는 소리에 우리는 모두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55|039|손을 통해서 무어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 짜르르하게 전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56|039|엄마 이야기를 떠올리며 나도 모르게 흐뭇한 표정을 지어 보이자, 주영이, 아니 상수리나무 친구도 내 마음을 다 안다는 듯 싱긋이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57|039|지금도 자기를 울보로 알고 있을 초등학교 때 친구들에게 이제 울보가 아니란 사실이 전해질 거라 여기니 기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58|039|승우 아빠는 별명을 되찾은 게 기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59|039|일주일 후 아빠는 별이 일곱 개나 차에 떨어져 북두칠성이 되었다고 좋아하셨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60|039|할아버지께서는 흐뭇해하시며 준비해 두신 세뱃글을 꺼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61|039|할아버진 완이에게 세뱃글을 건네시며 껄껄 웃으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62|039|완이는 환해진 얼굴로 아빠와 엄마께 세배를 드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63|039|돈이 많아진 완이는 헤벌어진 입을 억지로 다물며 작은아빠와 작은엄마께도 세배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64|039|굴참나무는 기분 좋게 신사의 소원을 들어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65|039|울먹이던 성진이도 계단을 발로 힘껏 차며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66|039|길쭉이와 울퉁이, 그리고 코코의 마음 걸음은 올 때보다 훨씬 가벼웠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67|039|준우 엄마가 처음 보는 것이라며 좋아했으므로 내 호기심이 커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68|039|어떻게 이런 모양으로 바꿨는지, 참 대단합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69|039|아빠 말씀에 우리는 깨소금 냄새 맡는 고소한 기분이 되어 외갓집을 향해 갈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70|039|장난으로 물었던 진우는 싸운다는 말에 그만 웃음이 터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71|039|할머니는 진우가 사랑스러워 엉덩이를 토닥거리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72|039|거실 탁자 밑에서 리모컨을 집어 든 할머니가 함박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73|039|꾸꾸기가 숨을 죽이고 있어도 할머닌 어느새 찾아내고서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74|039|동민이 아빠가 채널을 맞춰 드리자 할머니는 밝게 웃으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75|039|동전을 넣을 때 통에 떨어지는 땡그랑 소리는 그 사람의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76|039|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인 판매대에서 자신의 양심을 확인하려는 듯 돈통에 돈을 넣고 신문이나 잡지를 사 가는 걸 조금도 아깝지 않게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77|039|기분이 좋을 때 아저씨의 두 콧구멍은 흡사 굴뚝처럼 보입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78|039|일요일이면 층계의 옆벽에 새벽같이 나와 오줌 누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79|039|더구나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앵두를 따, 친구들과 나눠 먹는 일은 더없는 즐거움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80|039|아이들은 모래로 두꺼비집을 만들기도 하고 성을 쌓기도 하면서 매우 즐거워하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81|039|인희는 너무 반갑고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82|039|광호는 의기양양하게 어깨를 거들먹거리며 씨름판을 떠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83|039|눈을 크게 뜨고 민수를 바라보던 아버지는 이윽고 고개를 끄덕이며 밝은 모습으로 입을 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84|039|내가 동화작가 명함을 내밀며 자원봉사 할 뜻을 밝히자 노인회 회장님과 함께 있던 노인회 분들은 기뻐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85|039|숲속학교 어린이들이 좋아졌고 더 열중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86|039|누렁이는 주인을 사랑해서 하루 종일 주인 곁에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87|039|주인이 기뻐하면 함께 기뻐하고, 주인이 슬퍼하면 함께 슬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88|039|김 선비는 누렁이를 개라고 생각하지 않고 가족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89|039|김 선비는 웃으면서 누렁이의 목을 끌어안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90|039|맛있게 먹는 누렁이를 본 뒤에 자기도 먹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91|039|김 선비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웃으며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92|039|그러자 도토리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93|039|사또는 농부의 겸손한 행동을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94|039|농부가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95|039|어머니는 돌아오면 삼 남매를 품에 안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96|039|두 사람은 욕심 없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97|039|그래서 개 한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를 자식처럼 길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98|039|낚시에 걸린 것은 반짝거리는 황금 잉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099|039|살려 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00|039|할아버지는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01|039|그렇게 즐기다 보니까 며칠이 지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02|039|임금님의 창고에는 보물이 가득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03|039|신하는 임금님에게 다른 나라에서 가져온 귀한 그림을 바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04|039|망둥이 선생을 데려오자는 말에 멸치가 기뻐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05|039|눈을 감고 있던 망둥이가 갑자기 눈을 뜨고 멸치에게 기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06|039|병어는 웃지 않으려고 지느러미로 입을 꽉 잡았더니 입이 작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07|039|청년은 웃으며 아가씨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08|039|아가씨는 얼굴을 붉히며 알겠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09|039|용왕은 셋째 아들을 잘 대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10|039|누이동생은 깔깔 웃으면서 계속 따라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11|039|노총각이 평생 보지 못한 여러 가지 반찬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12|039|노총각은 여자에게 무척 고마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13|039|여자가 계속 웃으면서 노총각에게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14|039|노총각이 고향으로 돌아오자 좋은 기와집이 그대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15|039|남편을 살리려는 아내의 정성에 부처님이 감동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16|039|그러나 아내가 무서워서 공동묘지에 가지 않았다면 산삼을 구하지 못했을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17|039|남편이 오랜만에 밝은 얼굴로 맛과 향이 아주 좋다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18|039|주막 주인은 거위를 죽이지 않으려 했다는 선비의 말을 듣고 감동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19|039|할아버지는 가난했지만 할머니와 사이좋게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20|039|소년은 좋은 생각이 있다는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21|039|소년은 밝은 목소리로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22|039|소년이 노래를 부르듯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23|039|그리고 고개 위로 올라가 일부러 넘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24|039|몇 번을 넘어져도 힘이 들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25|039|아이들은 모두 씩씩하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26|039|아이가 곶감을 통째로 입에 넣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27|039|벼루를 깨뜨린 아이가 웃으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28|039|아이들은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29|039|하지만 아이들의 지혜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30|039|부자 영감은 마침 잘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31|039|총각은 웃으면서 그 집에서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32|039|아이와 부부가 총각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33|039|처녀가 또 푸짐한 밥상을 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34|039|동생네는 먹을 걱정 없이 살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35|039|형이 동생을 축하하러 동생 집에 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36|039|금덩이를 팔면 돈을 많이 받아 이제 고생하지 않아도 먹고살 수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37|039|그때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라서 남편이 무릎을 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38|039|아내는 빨리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39|039|남편은 아내에게 조금 미안했지만 일이 자기 생각대로 되자 흐뭇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40|039|남편은 아내의 수다를 고치게 되어 기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41|039|사람들은 시아버지를 구한 며느리의 효심에 감동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42|039|아이는 자라서 부모님께 효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43|039|아들의 말을 듣고 아내는 귀가 솔깃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44|039|마음을 편하게 해 주고 춥거나 덥지 않게 보살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45|039|그러나 시아버지도 싫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46|039|며느리는 아이를 업고 일하지 않아서 편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47|039|마을 사람들이 아들과 며느리를 효자와 효부라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48|039|두 사람은 새어머니가 정말 고마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49|039|사람들은 아들과 며느리가 효도를 해서 복을 받았다고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50|039|최항은 아가씨와 결혼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51|039|딸은 얼굴이 예쁘고 마음이 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52|039|밥과 반찬은 모두 맛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53|039|파랑새는 서로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 사이좋게 날아다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54|039|셋째는 기뻐서 얼른 초가집으로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55|039|할머니는 셋째를 보며 몹시 즐거워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56|039|삼 형제는 아버지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넉넉하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57|039|형제는 동시에 금덩어리를 강에 던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58|039|집과 땅을 준 노인도 방이의 일을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59|039|그 후 방이 형제는 오랫동안 사이좋게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60|039|여동생의 말에 오빠는 눈물을 흘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61|039|사람들은 모두 동생의 착한 마음씨와 용기를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62|039|그 후 형제는 오랫동안 행복하고 사이좋게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63|039|김춘추는 문희와 만나서 즐겁게 이야기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64|039|김유신은 자기 뜻대로 된 것이 기뻐서 속으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65|039|이산해의 어머니는 웃는 얼굴로 남편에게 달려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66|039|이산해의 아버지는 가족들과 반갑게 인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67|039|훈장님과 과부가 결혼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68|039|아이의 중매로 두 사람은 부부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69|039|결혼한 두 사람은 평생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70|039|네 사람이 모두 좋은 짝을 만나 결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71|039|모든 사람이 그의 실력에 깜짝 놀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72|039|온달이 그렇다고 하자 왕은 크게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73|039|그리고 온달과 평강 공주를 궁궐로 오게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74|039|공주는 부끄러움도 잊고 즐겁게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75|039|왕이 웃으며 호동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76|039|여러분은 아침부터 수영도 할 수 있었을 테고, 숲속에서 매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로 크게 고함지르거나 또 형들이 풀 베는 데 따라가서 우에노노하라에 가기도 했겠지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77|039|마타사부로는 모두가 보고 있는 가운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잠자코 출입구를 나가서 뒤를 따르고, 두 사람은 운동장을 지나서 강 아래쪽으로 걸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78|039|다음 날 이치로는, 그 이상한 아이가 오늘부터 정말 학교에 와서 책을 읽을지 어떨지 빨리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여느 때보다 일찍 가스케에게 학교에 가자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79|039|그런데 가스케는 이치로보다 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듯, 벌써 밥을 먹고 책을 싼 책보도 가지고 집 앞으로 나와서 이치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80|039|가스케도 역시 그 기둥 아래에서 가만히 그쪽을 보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, 두 사람은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습니다, 왜냐하면 갑자기 마타사부로가 그 아래쪽 길에서 회색 가방을 오른손에 들고 뛰듯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81|039|모두는 모여서 어제처럼 반듯이 줄지어 섰고, 마타사부로도 어제 말한 곳에 반듯이 서 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82|039|선생님은 해님이 정면에 있어 조금 눈부신 듯하면서도, 구령을 천천히 붙여서 이윽고 모두는 출입구를 통해 교실로 들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83|039|둘째 시간에는 일 학년에서 육 학년까지 모두 음악을 했습니다, 그리고 선생님이 만돌린을 가지고 와서 모두는 지금까지 노래한 것을 선생님의 만돌린에 맞추어 다섯 곡이나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84|039|다음다음 날 아침, 하늘은 활짝 개고 골짜기의 시냇물은 졸졸 소리 내며 흘렀습니다, 이치로는 도중에 가스케와 사타로, 에쓰지를 만나 함께 사부로네 집 쪽으로 갔습니다, 학교에서 조금 하류 쪽에서 계곡물을 건너고 나서 물가에서 버드나무 가지를 모두 한 가지씩 꺾어서 파란 껍질을 빙빙 돌려 벗겨 채찍을 만들어서 손으로 휙휙 흔들면서 위쪽 들판으로 길을 점점 올라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85|039|빛이 나거나 그늘지거나 가는 길에도 겹겹이 많은 언덕 너머에, 강에 연한 진짜 들판이 희미하고 푸르게 펼쳐져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86|039|정말로 거기는 벌써 우에노노하라의 입구여서, 깨끗하게 베어진 풀 속에 한 그루 큰 밤나무가 서 있는데, 그 줄기는 밑동이 새까맣게 타서 커다란 동굴같이 되고, 그 가지에는 낡은 새끼줄이랑 떨어진 짚신 따위가 매달려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87|039|사부로는 그다음에 서서 여기에는 곰이 없으니까 말을 풀어놓아도 되겠구나 하고 말하면서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88|039|고스케가 그 밑으로 빠져나가려고 하자, 가스케가 난 이런 거 빼낼 수 있어라고 말하면서 한쪽 끝을 빼내어 아래로 내렸으므로 모두는 그것을 뛰어넘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89|039|그래도 모두는 재미있어서 이럇, 이럇 하면서 열심히 그 뒤를 쫓아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90|039|가스케는 웃으며 흠, 뭐야, 말이 어딘가에서 무서워서 멈칫 서 있어 하고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91|039|내리자 둘은 동시에 벌떡 일어나 개찰구로 달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92|039|하지만 분명히 흐르고 있다는 것은, 두 아이의 물에 잠긴 손목 언저리가 조금 수은 빛을 띤 것처럼 보이고, 손목에 부딪친 물결이 아름다운 인광을 발하며 가물가물 타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93|039|야, 이상한 게 있어 캄파넬라가 신기한 듯이 멈춰 서서 바위에서 검고 가늘고 긴, 앞이 뾰족한 호두 열매 같은 것을 주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94|039|정말로 바람처럼 달렸지만, 숨도 차지 않고 무릎도 아프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95|039|이런 게 들어 있었나 생각하고선 서둘러 꺼내 보았더니 그것은 네 번 접은 엽서 크기 정도 되는 녹색 종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96|039|청년은 남자아이의 젖은 듯한 검은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모두를 위로하면서 자신도 얼굴색이 점점 눈부시게 밝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97|039|아빠가 밥도 못 하고 반찬도 못 한다고 해도 괜찮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98|039|돈만 있으면 친구들에게도 잘난 척할 수 있고 맛있는 것도 사 먹을 수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199|039|하영이는 책상 위에 커다란 인형을 올려놓은 순간부터 어깨가 으쓱, 한 뼘은 올라간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00|039|엄마는 하영이가 인형을 품에 안고 눈을 반짝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, 점심을 굶어 가며 돈을 모아 사 준 게 조금도 아깝지 않았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01|039|그다지 친하지도 않은 송희와 아란이가 갑자기 친한 척하며 하영이 옆에 철썩 달라붙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02|039|하영이는 은근히 기분이 좋았어요, 누군가 자기를 알아주고 가까이하고 싶어 한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03|039|하영이의 인형을 바라보며 빙 둘러선 아이들은 눈빛을 반짝이며 하영 공주의 생일 파티를 제멋대로 상상하기 시작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04|039|비록 비좁은 곳이지만 예쁘고 아늑하게 꾸며진 그 방에 엄마와 둘이 살고 있는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05|039|화르르 불붙어서 공부한 덕에 하영이는 딱 한 번 반에서 일등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06|039|그래도 한 번 일등은 영원한 일등, 이라고 하영이는 생각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07|039|머릿속에서는 언제나 일등 하영이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08|039|아이들도 하영이 성적이 떨어지긴 했지만 일등의 기억을 아주 잊지는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09|039|빌라 반지하에 산다는 걸 떠들고 다니지 않는 것만으로도 하영이는 유리가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10|039|빌라 주인이라고 둘러대긴 했어도 그야 안 믿으면 그만일 텐데 유리는 하영이가 하는 말을 그대로 다 믿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11|039|하영이는 조심스럽게 인형을 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12|039|아빠도 동생도 언니도 없이 엄마와 둘만 지내면서 때로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13|039|인형을 꼭 안고 있으니 동생이라도 생긴 듯해서 마음이 따스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14|039|늦은 시간 퇴근해서 집에 온 엄마는 하영이가 인형을 안고 있는 걸 보고는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15|039|하영이는 외국 여가수가 착 달라붙는 가죽 바지를 입고 춤추며 노래하는 뮤직비디오를 정신없이 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16|039|아주머니는 언제나처럼 작은 손종을 울리며 아파트를 한 바퀴 빙 돌았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17|039|종소리는 아파트 사이사이를 지나고, 층계를 따라 오르내리기도 하고, 창문을 기웃거리기도 하며 퍼져나갔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18|039|사람들이 두부를 사려고 하나둘 트럭 주위로 다가왔지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19|039|서쪽 하늘을 붉게 덮고 있는 노을 때문이었을까요, 사람들 얼굴이 유난히 발그레 물들어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20|039|조마조마했던 내 마음이 이제야 조금 편안해졌고, 우리 엄마도 저랬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21|039|다행스럽게도 빨간 스웨터 아주머니가 아저씨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주었고, 두부 장수도 어제처럼 두부를 한 모 주고 갔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22|039|추석이 가까워 오자 쉼터 주위에 빙 둘러서 있던 소나무들이 휭휭 바람 소리를 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23|039|나는 수저를 놓자마자 공터로 달렸어요, 내 호주머니 속에는 엄마 몰래 넣어 둔, 물로 된 감기약 한 병이 들어 있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24|039|벌써 소문이 돈 모양인지, 아파트 사람들이 트럭 주위로 하나둘 모여들더니, 너도나도 두부를 사기 시작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25|039|평소에도 고양이는 내가 막대 사탕을 들고 있으면 빼앗으려고 어리광을 부리며 훌쩍훌쩍 뛰어오르고, 주변을 빙빙 돌고, 야옹야옹 난리였거든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26|039|물론 동재가 막대 사탕을 들고 있을 때도 마찬가지였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27|039|노란 티셔츠를 입은 동재가 하얀 액자 속에서 활짝 웃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28|039|손에 들고 있는 빨간 막대 사탕이 유난히 맛있어 보였지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29|039|막대 사탕 냄새가 나면 자다가도 눈을 번쩍 뜨는 고양이거든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30|039|나는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희망문구사를 나왔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31|039|고모 집을 향해 달렸어요, 무단횡단 하지 않고, 건널목에서도 신호를 잘 지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32|039|당신이 우리 동재 사진을 다 태우지 않았군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33|039|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은 바로 우리 할머니 한 사람뿐이라니까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34|039|바다처럼 넓은 연꽃 방죽이 눈앞에 펼쳐졌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35|039|셀 수도 없이 많은 차들, 구름처럼 몰려다니는 사람들, 사방은 온통 기쁨으로 들떠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36|039|만날 보면서 살았던 연꽃 방죽인데 꼭 처음 보는 것처럼 대단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37|039|사람들은 여기저기서 연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고,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있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38|039|아이들이 연꽃을 바라보며 벌린 입을 다물 줄 몰랐고, 작은 아이들은 마냥 소리 지르며 뛰어다니기도 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39|039|어떤 할머니는 연꽃 앞에서 두 손을 모으고 기도를 올렸고, 옆에 서 있던 작은 여자아이가 할머니를 따라 흉내를 냈고, 아주머니도 가슴에 성호를 그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40|039|언제 왔는지 친구들이 둥그렇게 나를 싸고 서 있는 거예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41|039|눈을 비비며 막 일어서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아빠가 보였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42|039|아빠도 동네 사람들과 함께 연꽃축제를 보러 온 모양이에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43|039|코앞으로 아빠 얼굴이 커다랗게 다가왔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44|039|나는 두 눈을 치뜨고 아빠 얼굴을 쳐다봤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45|039|분명 오늘 아침에도 못난 놈이라고 야단쳐 놓고는 아닌 것처럼 딴소리를 하는 아빠가 너무 웃겼거든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46|039|친구들이 아빠와 나를 바라보며 어깨를 으쓱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47|039|나는 조금 부끄러웠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채 시치미를 뗐어요, 꼭 아빠처럼 말이에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48|039|물에 빠져 죽게 되었는데 어떤 영감님이 구해 주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49|039|그분이 논 다섯 마지기 값을 내놓고 저를 구하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50|039|청년이 자기 아버지를 사랑방으로 데려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51|039|살려 주셔서 고맙습니다, 저를 살려 주셨으니까 은혜를 갚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52|039|예쁜 아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53|039|나무꾼은 선녀와 함께 집에 오는 동안 꿈을 꾸는 것만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54|039|선녀는 정말 아름다웠고 마음씨도 아주 착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55|039|셋째 딸의 앞에는 구렁이가 아니라 잘생기고 멋진 청년이 서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56|039|구렁이 청년과 셋째 딸은 아주 잘 어울리는 부부가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57|039|정승은 매우 기뻐하며 총각을 사위로 삼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58|039|정승은 총각에게 소 대신 자기 딸을 주었고, 총각은 좁쌀 한 톨을 맡겼다가 정승의 딸을 얻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59|039|총각은 정승의 딸과 결혼해서 오래오래 잘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60|039|아이는 호랑이도 무서워하지 않았는데, 곶감이란 말을 듣고 뚝 울음을 그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61|039|이제 살았다, 호랑이한테 먹힐 뻔했다, 정말 큰일 날 뻔했다 소도둑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62|039|호랑이도 등이 가벼워지자 안심했고, 무서운 곶감이 떨어져서 매우 기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63|039|그 후 마을에는 호랑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64|039|호랑이에게 잡혀간 사람도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65|039|돌부처가 재채기를 하니까 나무가 흔들려서 배가 다 떨어졌습니다, 그래서 저는 맛있게 주워 먹었지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66|039|영감이 들어 보니까 정말 재미있는 거짓말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67|039|그때 파랑새가 다시 할아버지 쪽으로 날아왔고, 할아버지는 파랑새가 돌아오자 반가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68|039|할아버지는 한참 걸어왔기 때문에 목이 말랐고, 두 손으로 샘물을 떠서 마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69|039|샘물은 아주 달고 시원했고, 할아버지는 몇 번 더 샘물을 마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70|039|할 수 없이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찾으러 산으로 갔는데, 산으로 가던 할머니는 곧 할아버지와 마주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71|039|할아버지는 약초 바구니를 들고 산에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72|039|여보, 우리가 이 아기를 기릅시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73|039|가난한 영감은 노인을 반갑게 맞고서, 노인을 깨끗한 이부자리에서 자게 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74|039|아버지 들쥐는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아들을 들쥐와 결혼시켰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75|039|내가 수염의 윗부분을 만지면 높은 사람이라는 뜻이니, 비싼 술과 안주를 준비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76|039|수염의 가운데 부분을 만지면 신분이 중간인 사람이니, 보통 술과 안주를 준비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77|039|수염의 아랫부분을 만지면 신분이 낮은 사람이니, 싼 술과 안주를 준비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78|039|스님들은 병에 걸린 스님을 안고 구멍으로 가서는 구멍 옆에 앉게 했고, 며칠 후 스님은 병이 나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79|039|스님들은 구렁이의 힘이 분명하다고 믿었고,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널리 알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80|039|사람들은 스님들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고, 스님들의 말을 믿는 사람이 점점 많아져 사람들은 병이 나면 구멍에 와서 기도했고, 아기를 낳고 싶어도 구멍에 와서 기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81|039|종우가 하는 말에 아이들이 까르르 웃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82|039|학주는 기분이 좋아져서 대꾸합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83|039|학주는 입이 헤벌어져서 사탕을 쪽쪽 빨아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84|039|학주는 신이 나서 친구들한테 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85|039|동근이가 낄낄대자, 병태는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86|039|아빠의 손이 볼에 닿는 순간, 학수는 찬 바람이 매섭게 부는 추운 바깥에 서 있다가 갑자기 따스한 방 안에 들어온 것처럼 온몸이 따스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87|039|선생님의 갑자기 높아진 목소리에 아이들은 까르르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88|039|선생님의 따스한 목소리에 병선이의 굳었던 마음은 사르르 녹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89|039|머리를 긁적거리며 영민이는 기분이 좋아서 입이 벌어집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90|039|갑자기 기운이 솟아난 민경이의 표정이 환해집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91|039|민경이는 큰 눈을 재미나게 데굴데굴 굴리면서 침을 튀깁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92|039|민경이의 말에 여기저기서 아이들이 웃음을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93|039|새 옷을 입은 은솔이보다 은솔이 엄마가 더 신이 나고 들뜬 표정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94|039|약속 장소인 음식점에 들어가자, 제호 엄마랑 다른 엄마들이 반갑게 손을 흔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95|039|은솔이 엄마는 칭찬에 대한 답례로 웃어 주면서 평소의 생각을 밝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96|039|혁이도 맛보자마자 푹 반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97|039|혁이랑 조은이는 깔깔 웃으면서 놀이터에 갔지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98|039|먹이도 직접 주면서 즐거워했지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299|039|그 말을 들은 중학생들이 히죽히죽 웃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00|039|며칠 동안 표정이 어두웠던 엄마가 오늘은 활짝 웃고 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01|039|저만치 높은 바위 위에서 고실이가 흐뭇하게 웃으며 내려다보고 있었거든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02|039|어른들은 싱글벙글 웃으면서 사탕이랑 초콜릿을 아낌없이 나눠 줍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03|039|아이는 솔참이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유쾌하게 노래를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04|039|솔참이가 좋아서 손뼉을 치자, 다박머리 아이가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05|039|엽전 도깨비는 손뼉을 치며 하하하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06|039|마치 땅 위를 구름처럼 둥둥 떠다니는 기분입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07|039|분명히 아버지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원이를 업고 온 집 안을 한 바퀴 돌 겁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08|039|원이는 아버지의 그림자가 훨씬 큰 거인이 된 것을 보면서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09|039|그는 들꽃들과 이야기도 하고, 고충도 털어놓으며 어울려 즐겁게 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10|039|그들의 얼굴은 발그레하게 불타올랐고 두 눈은 생기가 넘쳐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11|039|그는 맛있는 과일을 따서 실컷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12|039|그는 기뻐서 농부에게 옷값을 두 배로 치르고는 저녁 식사를 하고 자러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13|039|그는 걷느라 지쳤는데 도시에 당도해 기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14|039|이곳에 창백한 여인이 은빛 물결을 따라 떠다니고 그녀의 주위에는 이상한 기쁨을 가진 물결이 몰려와서, 그녀의 하얀 어깨에 입맞춤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15|039|그는 향기로운 나뭇잎에 얼굴을 묻으며 그녀와 함께 했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되뇌고 사랑스러운 생각 속에서 잠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16|039|모두들 두 연인이 앉아 있는 옥좌에 다가와 사랑스러운 노래를 부르며 꽃으로 옥좌를 장식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17|039|밀라다는 아직 자유로울 수 있어 기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18|039|이제 보이테흐에게는 흥미로운 일과 사랑스러운 기쁨으로 충만한 나날들이 찾아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19|039|사랑하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보이테흐 자신이 절벽 정원으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꽃들을 골라 가져왔던 것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20|039|젊은이들은 기뻐하며 테이블에 앉아서 먹고 마셨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21|039|그런데도 젊은 남자는 실 잣는 아름다운 아가씨를 집으로 데려가기로 결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22|039|하녀들도 보흐단카의 착한 마음씨를 알게 되어 모두들 새 안주인을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23|039|보흐단카가 사랑스러운 아이에게 입을 맞추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24|039|자신이 이곳에서 환영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25|039|그는 두 아들을 가지게 되었고 이제 왕비가 된 공주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26|039|악마를 속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 그는 행복한 상상을 하며 왕비의 방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27|039|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에 떠오른 미소를 보자 왕비 또한 행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28|039|그래서 마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가족들과 하루 종일 행복하게 지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29|039|그들은 나룻배를 보자 아빠가 저녁 식사거리를 가져온다고 소리쳐서 엄마를 불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30|039|형들은 어느 커다란 숲속 풀밭에 모여 앉아 막내가 아침에 일어나 초라한 말 한 마리만 서 있는 걸 보면 과연 뭐라고 얘기할까라며 만면에 웃음을 띠고 얘기하며 점심을 먹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31|039|벨렌카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뻐진 슈테른베르크는 백마에게 달려가 조언을 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32|039|그러나 그는 열쇠를 가지러 가겠노라고 자청했고, 이 소식에 왕과 형들은 더욱 기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33|039|순간 악마는 사라지고 기쁨에 찬 주인이 목동의 손에 입맞춤을 하며 보답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34|039|목동은 책략으로 왕자를 구한 것이 기뻐 마음속으로 미소를 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35|039|열린 창문에서 커다란 웃음소리와 이야기 소리가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36|039|공작은 아기를 마치 자신의 아이인 것처럼 좋아했고 그에게 야로미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37|039|루젠카는 기쁜 마음으로 새를 꺼내고 생명수를 뜬 다음, 황금 가지 세 개를 꺾어 언덕에서 아래로 걸음을 재촉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38|039|그녀는 재빨리 그리고 손쉽게 머리카락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39|039|사랑에 빠진 현명한 백조 역시 그녀 외에 다른 사람이 그를 애무하도록 허락하지 않았고, 그녀 외에는 어느 누구에게도 노래를 불러 주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40|039|왕자님의 아름다움에 마음이 수그러진 마녀가 왕자님께 저주를 걸며 조건을 달아 놓은 덕분에, 저는 그 조건을 해결해 드리고자 마음먹게 되었고 그 일은 또한 저에게도 기쁨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41|039|네 시간이 지나도록 두 사람은 자기들이 하려던 이야기의 절반도 하지 못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42|039|식사가 진행되는 동안 악사들은 바이올린과 오보에를 연주했는데, 그 음악은 거의 백 년 가까이 들어 보지 못한 것이었지만 아주 훌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43|039|이제 네 살이 된 오로르는 주방장을 보더니 웃으며 달려와 그의 목을 잡고 사탕을 달라고 졸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44|039|주방장이 가금 사육장으로 가서 어린 양을 목 베어 아주 맛있는 소스로 요리해 모후에게 대접하니, 모후는 지금까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처음이라고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45|039|사냥물에 의기양양해진 고양이는 왕궁으로 가서 전하에게 알현을 요청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46|039|그러자 왕은 너의 주인에게 가서 선물을 받아서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해라라고 치하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47|039|고양이가 사육장에서 잡은 토끼를 진상한 것처럼 자고새를 바치자 왕은 그것을 여전히 기쁘게 받고 마실 것을 하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48|039|후작이 매우 공손하면서도 다정한 시선을 두세 번 보내자 공주는 그 젊은이를 열렬히 좋아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49|039|자신의 계략이 성공한 것에 고무된 고양이는 왕의 일행보다 앞서 나가 풀을 베던 농부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50|039|수확하던 농부들의 이 곡식은 카라바 후작님의 것입니다라는 말에 왕은 후작과 함께 있는 게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51|039|처녀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사랑을 느낀 왕자는 그런 능력이야말로 결혼 상대에게 줄 수 있는 어떤 것보다 값진 것이라고 생각하고 둘째를 왕궁으로 데려가 결혼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52|039|아주 먹음직스러운 야식이 나왔지만 왕자는 상드리용을 쳐다보느라 전혀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53|039|혼자 있는 공주를 만난 기쁨에 리케 왕자는 최대의 존경과 예의를 갖추어 말을 걸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54|039|굶어 죽을 지경이었던 부부에게 그 돈은 단비와 같았기에 나무꾼은 부인을 즉시 푸줏간으로 보내 세 끼 저녁 분량의 고기를 사서 한꺼번에 먹었는데, 두 사람이 그만큼 오래 굶주렸던 탓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55|039|아이들은 무릎을 꿇고 빌었지만 식인귀는 측은함을 갖기는커녕 그들을 삼킬 듯 잔인한 시선으로 쳐다보며 아이들에게 좋은 소스를 치면 아주 훌륭한 음식이 될 거라고 부인에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56|039|식인귀의 모든 재산을 챙긴 엄지 동자는 부모님 집으로 돌아가 환영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57|039|울창한 숲과 개천, 초원이 불러일으키는 달콤한 몽상에 빠졌던 왕은 지금까지 세상에서 본 적이 없었던 가장 상냥하고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을 목격하고 눈과 가슴으로 금방 감동을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58|039|서로 시선이 마주치자 그녀의 아름다운 피부는 갑작스레 강렬한 홍조를 띠면서 눈부신 광채를 발했고 환하게 핀 얼굴에는 청순함이 넘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59|039|부끄러워하는 모습도 사랑스러운 순진무구한 처녀에게서 왕은 다른 여성들에게 기대하지 않았던 소박함과 온화함, 진실성을 한꺼번에 발견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60|039|그런 가운데 처녀는 타는 갈증을 이기지 못한 왕이 물을 마시려고 개울가 습지에 몸을 굽히는 걸 보고 잠시만 기다리세요, 나리라며 제지한 뒤, 즉시 자신의 오두막으로 달려가 잔을 가져와 물을 떠서 우아하면서도 기꺼운 마음으로 잔을 왕에게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61|039|다음 날이 되자 지방의 모든 의회에서 보낸 행정관이 앞다투어 등장해 왕과 왕비에게 축하 연설을 길게 늘어놓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62|039|하늘의 축복 속에 결혼한 왕과 왕비는 한 해가 가기 전에 자식을 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63|039|왕비는 여전히 부드럽고 다정하게 그를 대했는데 부부가 가장 화목했던 시절에 버금가는 애정을 왕에게 베풀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64|039|인접국에서도 그를 무서워했기에 왕국의 백성들은 태평성대를 즐기며 종려나무 그늘에 앉아 미덕이 퍼지고 예술이 만개하는 걸 지켜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65|039|다정함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사랑과 순수함을 공유했던 두 사람 사이에 덕망이 넘치는 여자아이가 태어났는데, 부부는 더 많은 자손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딸 하나로 기꺼이 달랠 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66|039|아침 일을 간단히 마치고 난 공주는 방에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그고 몸을 깨끗이 닦고 대모가 준 상자를 열어서 화장대를 단정하게 펼친 다음 그 위에 화장 로션이 담긴 병을 늘어놓는데, 큰 거울 앞에선 기분이 좋아지고 흡족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67|039|가슴이 확 트이는 것 같아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68|039|날아가는 잠자리를 쫓던 은비의 눈이 환하게 밝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69|039|아저씨의 어깨를 감싸며 부축하는 아빠의 모습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몰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70|039|제일이가 멋진 연미복 겨드랑이에 두 손을 찌르고 아주 만족스럽다는 듯 동생들을 둘러보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71|039|장작이 젖어 버렸는지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아궁이의 불씨를 훅훅 불어 대는 공양주 보살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하마터면 웃음이 터질 뻔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72|039|이렇게 빗방울의 반주에 맞추어 아무 노래나 부르면 멋진 동요가 됩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73|039|꼬리가 고양이의 앞발에 찍힌 것 같은데 이상하게 마도의 몸은 날개를 단 듯 훨훨 나는 게 아니겠어요?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74|039|빨간 우체통을 죄고 있는 나사들이 반갑게 소리쳤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75|039|오랜만에 돈이 손에 쥐이는 일감이 생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76|039|품삯을 받으면 운동화 한 켤레라도 사 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77|039|아저씨는 부자가 된 듯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78|039|세 식구가 살기에도 비좁은 아파트에서 살다 넓은 아파트로 이사를 오니 기분이 좋은 모양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79|039|지끈거리던 머리가 점차 맑아지고 뺨으로 날아드는 빗방울이 시원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80|039|여자아이의 얼굴은 행복에 겨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81|039|답답하던 가슴이 뻥 뚫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82|039|엄마가 두 팔을 벌리며 반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83|039|엄마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84|039|갑자기 엄마가 뒤에서 욱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85|039|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와 기름을 치워 준 덕에 바다가 제 빛깔을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86|039|부드러운 개흙이 병구의 손을 순하게 받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87|039|할아버지가 하얀 수염을 흔들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88|039|동이가 신이 나서 종알거렸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89|039|동이는 찬물 목욕을 한 듯 기분이 좋아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90|039|불개미들은 신이 나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91|039|아이는 갈빛의 연두색 속 날개를 보자 눈을 반짝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92|039|숨을 쉰다는 것은 언제나 마음을 든든하게 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93|039|맨 앞에 서서 엄마 아빠를 돌아보며 손가락으로 브이자 사인을 보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94|039|아빠는 눈을 찡끗하며 두 손을 번쩍 들었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95|039|아빠는 엄마를 돌아보며 입가에 가득 웃음을 담았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96|039|큰아버지가 떨어진 가지에서 소나무 혹을 잘라 내며 웃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97|039|큰아버지가 웃으면서 할머니의 말을 냉큼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98|039|오히려 상처가 있어 물결무늬 가슴 깃이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399|039|동이는 운동화를 구겨 신은 채 할아버지를 따라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00|039|마주 오던 아저씨가 할아버지에게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01|039|하얀 도자기에서 내뿜는 빛들이 전시실을 가득 채웠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02|039|동이는 믿을 수 없어 손등으로 눈을 비볐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03|039|할아버지의 손길이 닿자마자 소나무의 줄기와 가지에 붉은빛이 돌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04|039|병구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누르며 낙지 밭을 바라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05|039|갯벌 속에 낙지가 돌아온 것을 보면 낙지 밭에도 낙지가 가득할 것 같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06|039|남들은 온몸에 개흙을 묻혀 가며 구멍을 뒤져야 낙지를 잡을까 말까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07|039|환웅은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08|039|죄지은 사람을 벌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09|039|환웅 천왕은 곰과 호랑이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10|039|곰과 호랑이가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11|039|여섯 족장이 아이를 샘으로 데려가서 샘물로 아이의 몸을 깨끗이 씻겼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12|039|밝은 빛으로 세상을 다스린다는 뜻으로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13|039|용의 옆구리에서 나온 여자아이는 얼굴이 아주 예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14|039|그 빛을 보고 새와 짐승들이 모여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15|039|알에서 아이가 나오다니 놀라워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16|039|무사히 강을 건넌 주몽 일행이 졸본에 도착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17|039|주몽 일행은 물고기와 자라의 등을 밟고 강을 건넜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18|039|잠시 뒤에 수많은 물고기와 자라가 물 위로 떠올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19|039|각 마을의 족장들이 모두 찬성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20|039|여섯 족장이 알을 가르자 알에서 잘생긴 남자아이가 나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21|039|그럼 이 아이를 잘 모셔야겠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22|039|문과 지붕에는 구멍이 있었고 집이 곧 무너질 것 같았으며 방도 좁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23|039|어느 날, 흥부네 가족이 빈집을 찾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24|039|흥부는 큰돈을 벌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25|039|흥부는 제비를 자식처럼 매일 지켜보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26|039|흥부는 새끼 제비의 다리를 정성껏 치료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27|039|열흘쯤 지나자, 새끼 제비는 조금씩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28|039|제비 임금님은 새끼 제비에게 은혜를 갚는 박씨를 주면서 내년 봄에 이것을 흥부에게 갖다주어라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29|039|흥부는 제비가 왜 박씨를 가져왔을까 하며 기쁜 마음으로 새끼 제비가 준 박씨를 심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30|039|놀라는 콩쥐에게 검은 소가 웃으며 너의 착한 마음씨에 하느님도 감동하셨어라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31|039|콩쥐는 배 씨와 팥쥐에게 주려고 열매를 집으로 가져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32|039|발밑의 커다란 두꺼비 한 마리가 도와준다는 말에 고마워하며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33|039|몇 달 후 콩쥐 외갓집에서 큰 잔치가 열렸는데 콩쥐네도 초대를 받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34|039|새들은 벼의 껍질을 벗겨서 먹을 수 있는 쌀로 만들고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35|039|선녀는 콩쥐에게 예쁜 비단 보자기로 싼 물건을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36|039|콩쥐는 옷을 입고 머리에 댕기를 달았고 예쁜 신발을 신고 집을 나섰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37|039|얼굴뿐만 아니라 마음씨도 아름다워 보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38|039|집안 살림이 점점 넉넉해졌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39|039|심 봉사는 그 말을 듣고 희망을 얻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40|039|하늘이 도왔는지 심청은 건강하게 잘 자랐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41|039|부인이 심청을 보고 니가 심청이구나 하며 반갑게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42|039|스님이 심 봉사를 물 밖으로 끌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43|039|스님, 제가 공양미 삼백 석을 사주하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44|039|뱃사람은 심청을 칭찬하고 쌀 삼백 석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45|039|심 봉사가 그래, 오늘은 반찬이 매우 좋고 맛있구나 하며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46|039|용왕은 잉어에게 와 주어서 고맙다고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47|039|토끼가 빠르고 영리해도 제 힘센 다리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48|039|내가 토끼를 잡아 오지 못한다면, 용왕님께 내 목숨을 바칠 것입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49|039|자라가 토끼에게 점잖은 목소리로 토끼님, 정말 반갑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50|039|자라는 웃으며 토끼에게 자기를 소개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51|039|오래전부터 산속의 지도자인 토끼님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52|039|정말 제가 그렇게 훌륭해요?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53|039|자라는 토끼가 유혹에 넘어온 것 같아 기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54|039|하하하, 토끼님, 그것은 나쁜 꿈이 아니라 정말 좋은 꿈입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55|039|칼을 배에 댄 것은 반짝이는 허리띠를 맨다는 뜻이에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56|039|온몸에 피를 흘리는 것은 붉은 옷을 입는다는 의미예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57|039|눈 깜짝할 사이에 용궁에 도착할 겁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58|039|친구에게 그 정도는 당연히 해야지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59|039|스님들은 늙은 스님의 생각이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60|039|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61|039|자세히 보니 그네를 타는 소녀의 속치마였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62|039|몽룡은 방자에게 그네를 타는 저 소녀는 누구지 하고 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63|039|하하, 저 소녀가 바로 춘향입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64|039|몽룡과 방자는 빨리 걸어서 춘향의 집으로 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65|039|처음 보았는데 사랑하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66|039|어떤 날은 몽룡이 춘향을 업어 주며 놀기도 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67|039|즐거운 일이 생기고 당신이 소원을 이룬다는 뜻이에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68|039|그 얼굴은 그리운 몽룡의 얼굴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69|039|장끼와 까투리는 아주 사이가 좋아서 자식이 많이 있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70|039|임금께서 나에게 벼슬을 주고 콩도 한 자루 주셨어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71|039|지금 배가 많이 고프니까 저 콩이 더 맛있겠지요?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72|039|내가 강을 건너가 전쟁에서 이기는 꿈이에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73|039|콩을 먹으면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74|039|까투리는 멋있는 남자와 결혼해서 기뻤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75|039|둘이서 늙어 죽을 때까지 살고 싶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76|039|김 첨지는 장끼가 덫에 걸려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77|039|김 첨지가 지팡이를 들고 덫이 있는 곳으로 뛰어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78|039|매는 꿩 새끼를 잡고 하늘 높이 올라갔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79|039|그런데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꿩고기를 먹게 되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80|039|나라에서 그를 칭찬하지 않는 사람은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81|039|열 달이 지나고 춘섬은 남자아이를 낳았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82|039|길동은 자라면서 재주가 뛰어났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83|039|한 번 보면 모르는 것이 없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84|039|초낭은 무당에게 돈을 많이 주어 돌려보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85|039|도둑들이 당신은 우리 대장이 될 만한 사람입니다 하며 길동을 칭찬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86|039|대감의 아들이 절에 온다고 하니까 주지가 좋아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87|039|아들이 절에 있으면 대감이 절에 시주를 많이 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88|039|길동이 탐관오리의 관청에 들어가 곡식을 빼앗아 가난한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. +EmotionStyle|F_H2_A_039|F_H2_A_039_0489|039|길동은 율도국 왕이 되어 나라를 잘 다스렸습니다.